위키문헌 kowikisource https://ko.wikisource.org/wiki/%EC%9C%84%ED%82%A4%EB%AC%B8%ED%97%8C:%EB%8C%80%EB%AC%B8 MediaWiki 1.45.0-wmf.8 first-letter 미디어 특수 토론 사용자 사용자토론 위키문헌 위키문헌토론 파일 파일토론 미디어위키 미디어위키토론 틀토론 도움말 도움말토론 분류 분류토론 저자 저자토론 포털 포털토론 번역 번역토론 초안 초안토론 페이지 페이지토론 색인 색인토론 TimedText TimedText talk 모듈 모듈토론 위키문헌:연습장 4 3561 394288 393710 2025-07-03T09:03:50Z Aspere 5453 394288 wikitext text/x-wiki {{/이 줄은 건드리지 마세요}} {{해석/장소|유럽|구라파}} rnwomnbegy5o6pg0patcjkwfrm28ghh 개역한글판/스바냐 0 17420 393958 393148 2025-07-02T12:44:54Z Aspere 5453 393958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스바니야}}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하박국|하박국]] |다음 =[[../학개|학개]]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아몬의 아들 유다 왕 요시아의 시대에 스바냐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스바냐는 히스기야의 현손이요 아마랴의 증손이요 그다랴의 손자요 구시의 아들이었더라 {{절||2}}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지면에서 모든 것을 진멸하리라 {{절||3}} 내가 사람과 짐승을 진멸하고 공중의 새와 바다의 고기와 거치게 하는 것과 악인들을 아울러 진멸할 것이라 내가 사람을 지면에서 멸절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4}}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 모든 거민 위에 손을 펴서 바알의 남아 있는 것을 그곳에서 멸절하며 그마림이란 이름과 및 그 제사장들을 아울러 멸절하며 {{절||5}} 무릇 지붕에서 하늘의 일월성신에게 경배하는 자와 경배하며 여호와께 맹세하면서 말감을 가리켜 맹세하는 자와 {{절||6}} 여호와를 배반하고 좇지 아니한 자와 여호와를 찾지도 아니하며 구하지도 아니한 자를 멸절하리라 {{절||7}} 주 여호와 앞에서 잠잠할지어다 이는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으므로 여호와가 희생을 준비하고 그 청할 자를 구별하였음이니라 {{절||8}} 여호와의 희생의 날에 내가 방백들과 왕자들과 이방의 의복을 입은 자들을 벌할 것이며 {{절||9}} 그 날에 문턱을 뛰어 넘어서 강포와 궤휼로 자기 주인의 집에 채운 자들을 내가 벌하리라 {{절||1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어문에서는 곡성이, 제이구역에서는 부르짖은 소리가, 작은 산들에서는 무너지는 소리가 일어나리라 {{절||11}} 막데스 거민들아 너희는 애곡하라 가나안 백성이 다 패망하고 은을 수운하는 자가 끊어졌음이니라 {{절||12}} 그 때에 내가 등불로 예루살렘에 두루 찾아 무릇 찌끼 같이 가라앉아서 심중에 스스로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복도 내리지 아니하시며 화도 내리지 아니하시리라 하는 자를 벌하리니 {{절||13}} 그들의 재물이 노략되며 그들의 집이 황무할 것이라 그들이 집을 건축하나 거기 거하지 못하며 포도원을 심으나 그 포도주를 마시지 못하리라 {{절||14}} 여호와의 큰 날이 가깝도다 가깝고도 심히 빠르도다 여호와의 날의 소리로다 용사가 거기서 심히 애곡하는도다 {{절||15}} 그 날은 분노의 날이요 환난과 고통의 날이요 황무와 패괴의 날이요 캄캄하고 어두운 날이요 구름과 흑암의 날이요 {{절||16}} 나팔을 불어 경고하며 견고한 성읍을 치며 높은 망대를 치는 날이로다 {{절||17}} 내가 사람들에게 고난을 내려 소경 같이 행하게 하리니 이는 그들이 나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이라 또 그들의 피는 흘리워서 티끌 같이 되며 그들의 살은 분토 같이 될지라 {{절||18}} 그들의 은과 금이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능히 그들을 건지지 못할 것이며 이 온 땅이 여호와의 질투의 불에 삼키우리니 이는 여호와가 이 땅 모든 거민을 멸절하되 놀랍게 멸절할 것임이니라 == 2장 == {{절|2|}} 수치를 모르는 백성아 모일지어다 모일지어다 {{절||2}} 명령이 시행되기 전, 광음이 겨 같이 날아 지나가기 전,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임하기 전, 여호와의 분노의 날이 너희에게 이르기 전에 그리할지어다 {{절||3}}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너희가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 {{절||4}} 가사가 버리우며 아스글론이 황폐되며 아스돗이 백주에 쫓겨나며 에그론이 뽑히우리라 {{절||5}} 해변 거민 그렛 족속에게 화 있을진저 블레셋 사람의 땅 가나안아 여호와의 말이 너희를 치나니 내가 너를 멸하여 거민이 없게 하리라 {{절||6}} 해변은 초장이 되어 목자의 움과 양떼의 우리가 거기 있을 것이며 {{절||7}} 그 지경은 유다 족속의 남은 자에게로 돌아갈지라 그들이 거기서 양떼를 먹이고 저녁에는 아스글론 집들에 누우리니 이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가 그들을 권고하여 그 사로잡힘을 돌이킬 것임이니라 {{절||8}} 내가 모압의 훼방과 암몬 자손의 후욕을 들었나니 그들이 내 백성을 훼방하고 스스로 커서 그 경계를 침범하였느니라 {{절||9}}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장차 모압은 소돔 같으며 암몬 자손은 고모라 같을 것이라 찔레가 나며 소금 구덩이가 되어 영원히 황무하리니 나의 끼친 백성이 그들을 노략하며 나의 남은 국민이 그것을 기업으로 얻을 것이라 {{절||10}} 그들이 이런 일을 당할 것은 교만하여 스스로 커서 만군의 여호와의 백성을 훼방함이니라 {{절||11}} 여호와가 그들에게 두렵게 되어서 세상의 모든 신을 쇠진케 하리니 이방의 모든 해변 사람들이 각각 자기 처소에서 여호와께 경배하리라 {{절||12}} 구스 사람아 너희도 내 칼에 살륙을 당하리라 {{절||13}} 여호와가 북방을 향하여 손을 펴서 앗수르를 멸하며 니느웨로 황무케 하여 사막 같이 메마르게 하리니 {{절||14}} 각양 짐승이 그 가운데 떼로 누울 것이며 당아와 고슴도치가 그 기둥 꼭대기에 깃들일 것이며 창에서 울 것이며 문턱이 적막하리니 백향목으로 지은 것이 벗겨졌음이라 {{절||15}} 이는 기쁜 성이라 염려 없이 거하며 심중에 이르기를 오직 나만 있고 나 외에는 다른 이가 없다 하더니 어찌 이같이 황무하여 들짐승의 엎드릴 곳이 되었는고 지나가는 자마다 치소하여 손을 흔들리로다 == 3장 == {{절|3|}} 패역하고 더러운 곳, 포학한 그 성읍이 화 있을진저 {{절||2}} 그가 명령을 듣지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의뢰하지 아니하며 자기 하나님에게 가까이 나아가지 아니하였도다 {{절||3}} 그 가운데 방백들은 부르짖는 사자요 그 재판장들은 이튿날까지 남겨 두는 것이 없는 저녁 이리요 {{절||4}} 그 선지자들은 위인이 경솔하고 간사한 자요 그 제사장들은 성소를 더럽히고 율법을 범하였도다 {{절||5}} 그 중에 거하신 여호와는 의로우사 불의를 행치 아니하시고 아침마다 간단 없이 자기의 공의를 나타내시거늘 불의한 자는 수치를 알지 못하는도다 {{절||6}} 내가 열국을 끊어 버렸으므로 그 망대가 황무하였고 내가 그 거리를 비게 하여 지나는 자가 없게 하였으므로 그 모든 성읍이 황폐되며 사람이 없으며 거할 자가 없게 되었느니라 {{절||7}} 내가 이르기를 너는 오직 나를 경외하고 교훈을 받으라 그리하면 내가 형벌을 내리기로 정하기는 하였거니와 너의 거처가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나 그들이 부지런히 그 모든 행위를 더럽게 하였느니라 {{절||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므로 내가 일어나 벌할 날까지 너희는 나를 기다리라 내가 뜻을 정하고 나의 분한과 모든 진노를 쏟으려고 나라들을 소집하며 열국을 모으리라 온 땅이 나의 질투의 불에 소멸되리라 {{절||9}} 그 때에 내가 열방의 입술을 깨끗케 하여 그들로 다 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일심으로 섬기게 하리니 {{절||10}} 내게 구하는 백성들 곧 내가 흩은 자의 딸이 구스 하수 건너편에서부터 예물을 가지고 와서 내게 드릴지라 {{절||11}} 그 날에 네가 내게 범죄한 모든 행위를 인하여 수치를 당하지 아니할 것은 그 때에 내가 너의 중에서 교만하여 자랑하는 자를 제하여 너로 나의 성산에서 다시는 교만하지 않게 할 것임이니라 {{절||12}} 내가 곤고하고 가난한 백성을 너의 중에 남겨 두리니 그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여 보호를 받을지라 {{절||13}} 이스라엘의 남은 자는 악을 행치 아니하며 거짓을 말하지 아니하며 입에 궤휼한 혀가 없으며 먹으며 누우나 놀라게 할 자가 없으리라 {{절||14}} 시온의 딸아 노래할지어다 이스라엘아 기쁘게 부를지어다 예루살렘 딸아 전심으로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절||15}} 여호와가 너의 형벌을 제하였고 너의 원수를 쫓아내었으며 이스라엘 왕 여호와가 너의 중에 있으니 네가 다시는 화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절||16}} 그 날에 사람이 예루살렘에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시온아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 {{절||17}}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절||18}} 내가 대회로 인하여 근심하는 자를 모으리니 그들은 네게 속한 자라 너의 치욕이 그들에게 무거운 짐이 되었느니라 {{절||19}} 그 때에 내가 너를 괴롭게 하는 자를 다 벌하고 저는 자를 구원하며 쫓겨난 자를 모으며 온 세상에서 수욕 받는 자로 칭잔과 명성을 얻게 하리라 {{절||20}} 내가 그 때에 너희를 이끌고 그 때에 너희를 모을지라 내가 너희 목전에서 너희 사로잡힘을 돌이킬 때에 너희로 천하 만민 중에서 명성과 칭찬을 얻게 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2cq8mohfxifpx2nyyea7oeqcbeyuaeh 개역한글판/학개 0 17421 393963 393149 2025-07-02T12:46:04Z Aspere 5453 393963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하깨}}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스바냐|스바냐]] |다음 =[[../스가랴|스가랴]]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다리오 왕 이년 유월 곧 그 달 초하루에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로 말미암아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절||2}}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여 이르노라 이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전을 건축할 시기가 이르지 아니하였다 하느니라 {{절||3}}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절||4}} 이 전이 황무하였거늘 너희가 이 때에 판벽한 집에 거하는 것이 가하냐 {{절||5}} 그러므로 이제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는 자기의 소위를 살펴 볼지니라 {{절||6}} 너희가 많이 뿌릴지라도 수입이 적으며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실지라도 흡족하지 못하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일꾼이 삯을 받아도 그것을 구멍 뚫어진 전대에 넣음이 되느니라 {{절||7}}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는 자기의 소위를 살펴 볼지니라 {{절||8}}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전을 건축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로 인하여 기뻐하고 또 영광을 얻으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절||9}} 너희가 많은 것을 바랐으나 도리어 적었고 너희가 그것을 집으로 가져갔으나 내가 불어 버렸느니라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것이 무슨 연고뇨 내 집은 황무하였으되 너희는 각각 자기의 집에 빨랐음이니라 {{절||10}} 그러므로 너희로 인하여 하늘은 이슬을 그쳤고 땅은 산물을 그쳤으며 {{절||11}} 내가 한재를 불러 이 땅에, 산에, 곡물에, 새 포도주에, 기름에, 땅의 모든 소산에, 사람에게, 육축에게, 손으로 수고하는 모든 일에 임하게 하였느니라 {{절||12}}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남은바 모든 백성이 그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와 선지자 학개의 말을 청종하였으니 이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보내셨음을 인함이라 백성이 다 여호와를 경외하매 {{절||13}} 때에 여호와의 사자 학개가 여호와의 명을 의지하여 백성에게 고하여 가로되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하셨느니라 하니라 {{절||14}} 여호와께서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의 마음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마음과 남은바 모든 백성의 마음을 흥분시키시매 그들이 와서 만군의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의 전역사를 하였으니 {{절||15}} 때는 다리오 왕 이년 유월 이십사일이었더라 == 2장 == {{절|2|}} 칠월 곧 그 달 이십일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절||2}} 너는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남은 백성에게 고하여 이르라 {{절||3}} 너희 중에 남아 있는 자 곧 이 전의 이전 영광을 본 자가 누구냐 이제 이것이 너희에게 어떻게 보이느냐 이것이 너희 눈에 보잘것이 없지 아니하냐 {{절||4}} 그러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스룹바벨아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땅 모든 백성아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할지어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5}}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내가 너희와 언약한 말과 나의 신이 오히려 너희 중에 머물러 있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절||6}}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조금 있으면 내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를 진동시킬 것이요 {{절||7}} 또한 만국을 진동시킬 것이며 만국의 보배가 이르리니 내가 영광으로 이 전에 충만케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8}}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9}} 이 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이곳에 평강을 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0}} 다리오 왕 이년 구월 이십사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절||11}}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는 제사장에게 율법에 대하여 물어 이르기를 {{절||12}} 사람이 옷자락에 거룩한 고기를 쌌는데 그 옷자락이 만일 떡에나 국에나 포도주에나 기름에나 다른 식물에 닿았으면 그것이 성물이 되겠느냐 하라 학개가 물으매 제사장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아니니라 {{절||13}} 학개가 가로되 시체를 만져서 부정하여진 자가 만일 그것들 중에 하나를 만지면 그것이 부정하겠느냐 제사장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부정하겠느니라 {{절||14}} 이에 학개가 대답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에 내 앞에서 이 백성이 그러하고 이 나라가 그러하고 그 손의 모든 일도 그러하고 그들이 거기서 드리는 것도 부정하니라 {{절||15}} 이제 청컨대 너희는 오늘부터 이전 곧 여호와의 전에 돌이 돌 위에 첩놓이지 않았던 때를 추억하라 {{절||16}} 그 때에는 이십 석 곡식더미에 이른즉 십 석뿐이었고 포도즙 틀에 오십 그릇을 길으려 이른즉 이십 그릇뿐이었었느니라 {{절||17}}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희 손으로 지은 모든 일에 폭풍과 곰팡과 우박으로 쳤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이키지 아니하였었느니라 {{절||18}} 너희는 오늘부터 이전을 추억하여 보라 구월 이십사일 곧 여호와의 전 지대를 쌓던 날부터 추억하여 보라 {{절||19}} 곡식 종자가 오히려 창고에 있느냐 포도나무, 무화과나무, 석류나무, 감람나무에 열매가 맺지 못하였었느니라 그러나 오늘부터는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 {{절||20}} 그 달 이십사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다시 학개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절||21}} 너는 유다 총독 스룹바벨에게 고하여 이르라 내가 하늘과 땅을 진동시킬 것이요 {{절||22}} 열국의 보좌를 엎을 것이요 열방의 세력을 멸할 것이요 그 병거들과 그 탄 자를 엎드러뜨리리니 말과 그 탄 자가 각각 그 동무의 칼에 엎드러지리라 {{절||23}}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너를 취하고 너로 인을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dp1xrj149fdv4uuua7n7nj9y0eidyk9 개역한글판/스가랴 0 17422 393968 393150 2025-07-02T12:48:26Z Aspere 5453 393968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즈가리야}}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학개|학개]] |다음 =[[../말라기|말라기]]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다리오 왕 이년 팔월에 여호와의 말씀이 잇도의 손자 베레갸의 아들 선지자 스가랴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절||2}} 나 여호와가 무리의 열조에게 심히 진노하였느니라 {{절||3}} 그러므로 너는 무리에게 고하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이르시되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라 나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나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4}} 너희 열조를 본받지 말라 옛적 선지자들이 그들에게 외쳐 가로되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악한 길, 악한 행실을 떠나서 돌아오라 하셨다 하나 그들이 듣지 않고 내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느니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5}} 너희 열조가 어디 있느냐 선지자들이 영원히 살겠느냐 {{절||6}} 내가 종 선지자들에게 명한 내 말과 내 전례들이 어찌 네 열조에게 임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므로 그들이 돌쳐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 길대로 우리 행위대로 우리에게 행하시려고 뜻하신 것을 우리에게 행하셨도다 하였다 하셨느니라 하라 {{절||7}} 다리오 왕 이년 십일월 곧 스밧월 이십사일에 잇도의 손자 베레갸의 아들 선지자 스가랴에게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니라 {{절||8}} 내가 밤에 보니 사람이 홍마를 타고 골짜기 속 화석류나무 사이에 섰고 그 뒤에는 홍마와 자마와 백마가 있기로 {{절||9}} 내가 가로되 내 주여 이들이 무엇이니이까 내게 말하는 천사가 내게 이르되 이들이 무엇인지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매 {{절||10}} 화석류나무 사이에 선 자가 대답하여 가로되 이는 여호와께서 땅에 두루 다니라고 보내신 자들이니라 {{절||11}} 그들이 화석류나무 사이에 선 여호와의 사자에게 고하되 우리가 땅에 두루 다녀보니 온 땅이 평안하여 정온하더이다 {{절||12}} 여호와의 사자가 응하여 가로되 만군의 여호와여 여호와께서 언제까지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들을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시려나이까 이를 노하신지 칠십 년이 되었나이다 하매 {{절||13}} 여호와께서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선한 말씀, 위로하는 말씀으로 대답하시더라 {{절||14}} 내게 말하는 천사가 내게 이르되 너는 외쳐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예루살렘을 위하며 시온을 위하여 크게 질투하며 {{절||15}} 안일한 열국을 심히 진노하나니 나는 조금만 노하였거늘 그들은 힘을 내어 고난을 더하였음이라 {{절||16}} 그러므로 여호와가 이처럼 말하노라 내가 긍휼히 여기므로 예루살렘에 돌아왔은즉 내 집이 그 가운데 건축되리니 예루살렘 위에 먹줄이 치어지리라 나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절||17}} 다시 외쳐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성읍들이 넘치도록 다시 풍부할 것이라 여호와가 다시 시온을 안위하여 다시 예루살렘을 택하리라 하셨다 하라 {{절||18}} 내가 눈을 들어 본즉 네 뿔이 보이기로 {{절||19}} 이에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묻되 이들이 무엇이니이까 내게 대답하되 이들은 유다와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을 헤친 뿔이니라 {{절||20}} 때에 여호와께서 공장 네 명을 내게 보이시기로 {{절||21}} 내가 가로되 그들이 무엇하러 왔나이까 하매 대답하여 가라사대 그 뿔들이 유다를 헤쳐서 사람으로 능히 머리를 들지 못하게 하매 이 공장들이 와서 그것들을 두렵게 하고 이전에 뿔들을 들어 유다 땅을 헤친 열국의 뿔을 떨어 치려 하느니라 하시더라 == 2장 == {{절|2|}} 내가 또 눈을 들어 본즉 한 사람이 척량줄을 그 손에 잡았기로 {{절||2}} 네가 어디로 가느냐 물은즉 내게 대답하되 예루살렘을 척량하여 그 장광을 보고자 하노라 할 때에 {{절||3}} 내게 말하는 천사가 나가매 다른 천사가 나와서 그를 맞으며 {{절||4}} 이르되 너는 달려가서 그 소년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예루살렘에 사람이 거하리니 그 가운데 사람과 육축이 많으므로 그것이 성곽없는 촌락과 같으리라 {{절||5}}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그 사면에서 불 성곽이 되며 그 가운데서 영광이 되리라 {{절||6}}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를 하늘의 사방 바람 같이 흩어지게 하였거니와 이제 너희는 북방 땅에서 도망할지니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7}} 바벨론 성에 거하는 시온아 이제 너는 피할지니라 {{절||8}}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를 노략한 열국으로 영광을 위하여 나를 보내셨나니 무릇 너희를 범하는 자는 그의 눈동자를 범하는 것이라 {{절||9}} 내가 손을 그들 위에 움직인즉 그들이 자기를 섬기던 자에게 노략거리가 되리라 하셨나니 너희가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신 줄 알리라 {{절||10}} 여호와의 말씀에 시온의 딸아 노래하고 기뻐하라 이는 내가 임하여 네 가운데 거할 것임이니라 {{절||11}} 그 날에 많은 나라가 여호와께 속하여 내 백성이 될 것이요 나는 네 가운데 거하리라 네가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네게 보내신 줄 알리라 {{절||12}} 여호와께서 장차 유다를 취하여 거룩한 땅에서 자기 소유를 삼으시고 다시 예루살렘을 택하시리니 {{절||13}} 무릇 혈기 있는 자들이 여호와 앞에서 잠잠할 것은 여호와께서 그 성소에서 일어나심이니라 하라 하더라 == 3장 == {{절|3|}}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사자 앞에 섰고 사단은 그의 우편에 서서 그를 대적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시니라 {{절||2}}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여호와가 너를 책망하노라 예루살렘을 택한 여호와가 너를 책망하노라 이는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가 아니냐 하실 때에 {{절||3}} 여호수아가 더러운 옷을 입고 천사 앞에 섰는지라 {{절||4}} 여호와께서 자기 앞에 선 자들에게 명하사 그 더러운 옷을 벗기라 하시고 또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 죄과를 제하여 버렸으니 네게 아름다운 옷을 입히리라 하시기로 {{절||5}} 내가 말하되 정한 관을 그 머리에 씌우소서 하매 곧 정한 관을 그 머리에 씌우며 옷을 입히고 여호와의 사자는 곁에 섰더라 {{절||6}} 여호와의 사자가 여호수아에게 증거하여 가로되 {{절||7}}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네가 만일 내 도를 준행하며 내 율례를 지키면 네가 내 집을 다스릴 것이요 내 뜰을 지킬 것이며 내가 또 너로 여기 섰는 자들 중에 왕래케 하리라 {{절||8}}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너와 네 앞에 앉은 네 동료들은 내 말을 들을 것이니라 이들은 예표의 사람이라 내가 내 종 순을 나게 하리라 {{절||9}}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 여호수아 앞에 세운 돌을 보라 한 돌에 일곱 눈이 있느니라 내가 새길 것을 새기며 이 땅의 죄악을 하루에 제하리라 {{절||10}}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너희가 각각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로 서로 초대하리라 하셨느니라 == 4장 == {{절|4|}} 내게 말하던 천사가 다시 와서 나를 깨우니 마치 자는 사람이 깨우임 같더라 {{절||2}} 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대답하되 내가 보니 순금 등대가 있는데 그 꼭대기에 주발 같은 것이 있고 또 그 등대에 일곱 등잔이 있으며 그 등대 꼭대기 등잔에는 일곱 관이 있고 {{절||3}} 그 등대 곁에 두 감람나무가 있는데 하나는 그 주발 우편에 있고 하나는 그 좌편에 있나이다 하고 {{절||4}}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어 가로되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절||5}} 내게 말하는 천사가 대답하여 가로되 네가 이것들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내가 대답하되 내 주여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절||6}} 그가 내게 일러 가로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절||7}}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어 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하셨고 {{절||8}}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절||9}} 스룹바벨의 손이 이 전의 지대를 놓았은즉 그 손이 또한 그것을 마치리라 하셨나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네가 알리라 하셨느니라 {{절||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절||11}} 내가 그에게 물어 가로되 등대 좌우의 두 감람나무는 무슨 뜻이니이까 하고 {{절||12}} 다시 그에게 물어 가로되 금 기름을 흘려내는 두 금관 옆에 있는 이 감람나무 두 가지는 무슨 뜻이니이까 {{절||13}} 그가 내게 대답하여 가로되 네가 이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대답하되 내 주여 알지 못하나이다 {{절||14}} 가로되 이는 기름 발리운 자 둘이니 온 세상의 주 앞에 모셔 섰는 자니라 하더라 == 5장 == {{절|5|}} 내가 다시 눈을 든즉 날아가는 두루마리가 보이더라 {{절||2}} 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기로 내가 대답하되 날아가는 두루마리를 보나이다 그 장이 이십 규빗이요 광이 십 규빗이니이다 {{절||3}} 그가 내게 이르되 이는 온 지면에 두루 행하는 저주라 무릇 도적질하는 자는 그 이편 글대로 끊쳐지고 무릇 맹세하는 자는 그 저편 글대로 끊쳐지리라 {{절||4}} 만군의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이것을 발하였나니 도적의 집에도 들어가며 내 이름을 가리켜 망령되이 맹세하는 자의 집에도 들어가서 그 집에 머무르며 그 집을 그 나무와 그 돌을 아울러 사르리라 하셨느니라 {{절||5}} 내게 말하던 천사가 나아와서 내게 이르되 너는 눈을 들어 나오는 이것이 무엇인가 보라 하기로 {{절||6}} 내가 묻되 이것이 무엇이니이까 그가 가로되 나오는 이것이 에바니라 또 가로되 온 땅에서 그들의 모양이 이러하니라 {{절||7}} 이 에바 가운데에는 한 여인이 앉았느니라 하는 동시에 둥근 납 한 조각이 들리더라 {{절||8}} 그가 가로되 이는 악이라 하고 그 여인을 에바 속으로 던져 넣고 납 조각을 에바 아구리 위에 던져 덮더라 {{절||9}} 내가 또 눈을 들어 본즉 두 여인이 나왔는데 학의 날개 같은 날개가 있고 그 날개에 바람이 있더라 그들이 그 에바를 천지 사이에 들었기로 {{절||10}} 내가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묻되 그들이 에바를 어디로 옮겨 가나이까 하매 {{절||11}} 내게 이르되 그들이 시날 땅으로 가서 그를 위하여 집을 지으려 함이니라 준공되면 그가 제 처소에 머물게 되리라 하더라 == 6장 == {{절|6|}} 내가 또 눈을 들어본즉 네 병거가 두 산 사이에서 나왔는데 그 산은 놋 산이더라 {{절||2}} 첫째 병거는 홍마들이, 둘째 병거는 흑마들이, {{절||3}} 셋째 벙거는 백마들이, 넷째 병거는 어룽지고 건장한 말들이 메었는지라 {{절||4}} 내가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어 가로되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절||5}} 천사가 대답하여 가로되 이는 하늘의 네 바람인데 온 세상의 주 앞에 모셨다가 나가는 것이라 하더라 {{절||6}} 흑마는 북편 땅으로 나가매 백마의 그 뒤를 따르고 어룽진 말은 남편 땅으로 나가고 {{절||7}} 건장한 말은 나가서 땅에 두루 다니고자 하니 그가 이르되 너희는 여기서 나가서 땅에 두루 다니라 하매 곧 땅에 두루 다니더라 {{절||8}} 그가 외쳐 내게 일러 가로되 북방으로 나간 자들이 북방에서 내 마음을 시원케 하였느니라 하더라 {{절||9}}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절||10}} 사로잡힌 자 중 바벨론에서부터 돌아온 헬대와 도비야와 여다야가 스바냐의 아들 요시아의 집에 들었나니 너는 이 날에 그 집에 들어가서 그들에게서 취하되 {{절||11}} 은과 금을 취하여 면류관을 만들어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머리에 씌우고 {{절||12}} 고하여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보라 순이라 이름하는 사람이 자기 곳에서 돋아나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리라 {{절||13}} 그가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고 영광도 얻고 그 위에 앉아서 다스릴 것이요 또 제사장이 자기 위에 있으리니 이 두 사이에 평화의 의논이 있으리라 하셨다 하고 {{절||14}} 그 면류관은 헬렘과 도비야와 여다야와 스바냐의 아들 헨을 기념하기 위하여 여호와의 전안에 주라 하시니라 {{절||15}} 먼데 사람이 와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리니 만국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너희가 알리라 너희가 만일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할진대 이같이 되리라 == 7장 == {{절|7|}} 다리오 왕 사년 구월 곧 기슬래월 사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스가랴에게 임하니라 {{절||2}} 때에 벧엘 사람이 사레셀과 레겜멜렉과 그 종자를 보내어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고 {{절||3}} 만군의 여호와의 전에 있는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에게 물어 가로되 우리가 여러 해 동안에 행한 대로 오월간에 울며 재계하리이까 하매 {{절||4}}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절||5}} 온 땅의 백성과 제사장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칠십 년 동안 오월과 칠월에 금식하고 애통하였거니와 그 금식이 나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한 것이냐 {{절||6}} 너희의 먹으며 마심이 전혀 자기을 위하여 먹으며 자기를 위하여 마심이 아니냐 {{절||7}} 여호와가 이전 선지자로 외친 말을 너희가 청종할 것이 아니냐 그 때에는 예루살렘과 사면 읍에 백성이 거하여 형통하였고 남방과 평원에도 사람이 거하였었느니라 {{절||8}} 여호와의 말씀이 스가랴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절||9}} 만군의 여호와가 이미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진실한 재판을 행하며 피차에 인애와 긍휼을 베풀며 {{절||10}} 과부와 고아와 나그네와 궁핍한 자를 압제하지 말며 남을 해하려 하여 심중에 도모하지 말라 하였으나 {{절||11}} 그들이 청종하기를 싫어하여 등으로 향하며 듣지 아니하려고 귀를 막으며 {{절||12}} 그 마음을 금강석 같게 하여 율법과 만군의 여호와가 신으로 이전 선지자를 빙자하여 전한 말을 듣지 아니하므로 큰 노가 나 만군의 여호와께로서 나왔도다 {{절||13}}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였었노라 내가 불러도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은즉 그들이 불러도 내가 듣지 아니하고 {{절||14}} 회리바람으로 그들을 그 알지 못하던 모든 열국에 헤치리라 한 후로 이 땅이 황무하여 왕래하는 사람이 없었나니 이는 그들이 아름다운 땅으로 황무하게 하였음이니라 하시니라 == 8장 == {{절|8|}}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되 {{절||2}}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시온을 위하여 크게 질투하며 그를 위하여 크게 분노함으로 질투하노라 {{절||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시온에 돌아왔은즉 예루살렘 가운데 거하리니 예루살렘은 진리의 성읍이라 일컫겠고 만군의 여호와의 산은 성산이라 일컫게 되리라 {{절||4}}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예루살렘 길거리에 늙은 지아비와 늙은 지어미가 다시 앉을 것이라 다 나이 많으므로 각기 손에 지팡이를 잡을 것이요 {{절||5}} 그 성읍 거리에 동남과 동녀가 가득하여 거기서 장난하리라 {{절||6}}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일이 그 날에 남은 백성의 눈에는 기이하려니와 내 눈에 어찌 기이하겠느냐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7}}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내 백성을 동방에서부터, 서방에서부터 구원하여 내고 {{절||8}} 인도하여다가 예루살렘 가운데 거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성실과 정의로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절||9}}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집 곧 전을 건축하려고 그 지대를 쌓던 날에 일어난 선지자들의 입의 말을 이 때에 듣는 너희는 손을 견고히 할지어다 {{절||10}} 그 날 전에는 사람도 삯을 얻지 못하였고 짐승도 삯을 받지 못하였으며 사람이 대적을 인하여 출입에 평안치 못하였었나니 이는 내가 뭇 사람으로 서로 치게 하였음이어니와 {{절||11}}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이제는 내가 이 남은 백성을 대하기를 전일과 같이 아니할 것인즉 {{절||12}} 곧 평안한 추수를 얻을 것이라 포도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땅이 산물을 내며 하늘은 이슬을 내리리니 내가 이 남은 백성으로 이 모든 것을 누리게 하리라 {{절||13}} 유다 족속아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이방 가운데서 저주가 되었었으나 이제는 내가 너희를 구원하여 너희로 축복이 되게 하리니 두려워 말지니라 손을 견고히 할지니라 {{절||14}}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전에 너희 열조가 나의 노를 격발할 때에 내가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기로 뜻하고 뉘우치지 아니하였었으나 {{절||15}} 이제 내가 예루살렘과 유다 족속에게 은혜를 베풀기로 뜻하였나니 너희는 두려워 말지니라 {{절||16}} 너희가 행할 일은 이러하니라 너희는 각기 이웃으로 더불어 진실을 말하며 너희 성문에서 진실하고 화평한 재판을 베풀고 {{절||17}} 심중에 서로 해하기를 도모하지 말며 거짓 맹세를 좋아하지 말라 이 모든 일은 나의 미워하는 것임이니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8}}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절||19}}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사월의 금식과 오월의 금식과 칠월의 금식이 변하여 유다 족속에게 기쁨과 즐거움과 희락의 절기가 되리니 오직 너희는 진실과 화평을 사랑할지니라 {{절||20}}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후에 여러 백성과 많은 성읍의 거민이 올 것이라 {{절||21}} 이 성읍 거민이 저 성읍에 가서 이르기를 우리가 속히 가서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자 할 것이면 나도 가겠노라 하겠으며 {{절||22}} 많은 백성과 강대한 나라들이 예루살렘으로 와서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리라 {{절||23}}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는 방언이 다른 열국 백성 열 명이 유다 사람 하나의 옷자락을 잡을 것이라 곧 잡고 말하기를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하심을 들었나니 우리가 너희와 함께 가려 하노라 하리라 하시니라 == 9장 == {{절|9|}} 여호와의 말씀의 경고가 하드락 땅에 임하며 다메섹에 머물리니 세상 사람과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눈이 여호와를 우러러 봄이니라 {{절||2}} 그 접경된 하맛에도 임하겠고 두로와 시돈은 넓은 지혜가 있으니 그들에게도 임하리라 {{절||3}} 두로는 자기를 위하여 보장을 건축하며 은을 티끌 같이, 정금을 거리의 진흙 같이 쌓았은즉 {{절||4}} 주께서 그를 쫓아 내시며 그의 바다 권세를 치시리니 그가 불에 삼키울지라 {{절||5}} 아스글론이 보고 무서워하며 가사도 심히 아파할 것이며 에그론은 그 소망이 수치가 되므로 역시 그러하리라 가사에는 임금이 끊칠 것이며 아스글론에는 거민이 없을 것이며 {{절||6}} 아스돗에는 잡족이 거하리라 내가 블레셋 사람의 교만을 끊고 {{절||7}} 그 입에서 그 피를, 그 잇사이에서 그 가증한 것을 제하리니 그도 남아서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유다의 한 두목 같이 되겠고 에그론은 여부스 사람 같이 되리라 {{절||8}} 내가 내 집을 둘러 진을 쳐서 적군을 막아 거기 왕래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 포학한 자가 다시는 그 지경으로 지나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눈으로 친히 봄이니라 {{절||9}}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공의로우며 구원을 베풀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새끼니라 {{절||10}} 내가 에브라임의 병거와 예루살렘의 말을 끊겠고 전쟁하는 활도 끊으리니 그가 이방 사람에게 화평을 전할 것이요 그의 정권은 바다에서 바다까지 이르고 유브라데 강에서 땅 끝까지 이르리라 {{절||11}} 또 너로 말할진대 네 언약의 피를 인하여 내가 너의 갇힌 자들을 물 없는 구덩이에서 놓았나니 {{절||12}} 소망을 품은 갇혔던 자들아 너희는 보장으로 돌아올지니라 내가 오늘날도 이르노라 내가 배나 네게 갚을 것이라 {{절||13}} 내가 유다로 당긴 활을 삼고 에브라임으로 먹인 살을 삼았으니 시온아 내가 네 자식을 격동시켜 헬라 자식을 치게 하며 너로 용사의 칼과 같게 하리라 {{절||14}} 여호와께서 그 위에 나타나서 그 살을 번개 같이 쏘아내실 것이며 주 여호와께서 나팔을 불리시며 남방 회리바람을 타고 행하실 것이라 {{절||15}}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들을 호위하시리니 그들이 원수를 삼키며 물매돌을 밟을 것이며 그들이 피를 마시고 즐거이 부르기를 술취한 것 같이 할 것인즉 피가 가득한 동이와도 같고 피 묻은 제단 모퉁이와도 같을 것이라 {{절||16}} 이 날에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자기 백성의 양떼 같이 구원하시리니 그들이 면류관의 보석 같이 여호와의 땅에 빛나리로다 {{절||17}} 그의 형통함과 그의 아름다움이 어찌 그리 큰지 소년은 곡식으로 강건하며 처녀는 새 포도주로 그러하리로다 == 10장 == {{절|10|}} 봄비 때에 여호와 곧 번개를 내는 여호와께 비를 구하라 무리에게 소낙비를 내려서 밭의 채소를 각 사람에게 주리라 {{절||2}} 대저 드라빔들은 허탄한 것을 말하며 복술자는 진실치 않은 것을 보고 거짓꿈을 말한즉 그 위로함이 헛되므로 백성이 양 같이 유리하며 목자가 없으므로 곤고를 당하나니 {{절||3}} 내가 목자들에게 노를 발하며 내가 수염소들을 벌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그 무리 곧 유다 족속을 권고하여 그들로 전쟁의 준마와 같게 하리니 {{절||4}} 모퉁이 돌이 그에게로서, 말뚝이 그에게로서, 싸우는 활이 그에게로서, 권세 잡은 자가 다 일제히 그에게로서 나와서 {{절||5}} 싸울 때에 용사 같이 거리의 진흙 중에 대적을 밟을 것이라 여호와가 그들과 함께한즉 그들이 싸워 말탄 자들로 부끄러워하게 하리라 {{절||6}} 내가 유다 족속을 견고하게 하며 요셉 족속을 구원할지라 내가 그들을 긍휼히 여김으로 그들로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이 내게 내어 버리움이 없었음 같이 되리라 나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라 내가 그들을 들으리라 {{절||7}} 에브라임이 용사 같아서 포도주를 마심 같이 마음이 즐거울 것이요 그 자손은 보고 기뻐하며 여호와를 인하여 마음에 즐거워하리라 {{절||8}} 내가 그들을 향하여 휘파람 불어 모을 것은 내가 그들을 구속하였음이라 그들이 전에 번성하던 것 같이 번성하리라 {{절||9}} 내가 그들을 열방에 뿌리려니와 그들이 원방에서 나를 기억하고 그들의 자녀와 함께 다 생존하여 돌아올지라 {{절||10}} 내가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이끌어 돌아오며 그들을 앗수르에서부터 모으며 길르앗 땅과 레바논으로 그들을 이끌어 가리니 그 거할 곳이 부족하리라 {{절||11}} 내가 그들로 고해를 지나게 하며 바다 물결을 치리니 나일의 깊은 곳이 다 마르겠고 앗수르의 교만이 낮아지겠고 애굽의 홀이 없어지리라 {{절||12}} 내가 그들로 나 여호와를 의지하여 견고케 하리니 그들이 내 이름을 받들어 왕래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 11장 == {{절|11|}} 레바논아 네 문을 열고 불이 네 백향목을 사르게 하라 {{절||2}} 너 잣나무여 곡할지어다 백향목이 넘어졌고 아름다운 나무가 훼멸되었도다 바산의 상수리나무여 곡할지어다 무성한 삼림이 엎드러졌도다 {{절||3}} 목자의 곡하는 소리가 남이여 그 영화로운 것이 훼멸되었음이로다 어린 사자의 부르짖는 소리가 남이여 이는 요단의 자랑이 황무하였음이로다 {{절||4}}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 가라사대 너는 잡힐 양떼를 먹이라 {{절||5}} 산 자들은 그들을 잡아도 죄가 없다 하고 판 자들은 말하기를 내가 부요케 되었은즉 여호와께 찬송하리라 하고 그 목자들은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는도다 {{절||6}}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다시는 이 땅 거민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고 그 사람을 각각 그 이웃의 손과 임금의 손에 붙이리니 그들이 이 땅을 칠지라도 내가 그 손에서 건져내지 아니하리라 하시기로 {{절||7}} 내가 이 잡힐 양떼를 먹이니 참으로 가련한 양이라 내가 이에 막대기 둘을 취하여 하나는 은총이라 하며 하나는 연락이라 하고 양떼를 먹일새 {{절||8}} 한 달 동안에 내가 그 세 목자를 끊었으니 이는 내 마음에 그들을 싫어하였고 그들의 마음에도 나를 미워하였음이라 {{절||9}} 내가 가로되 내가 너희를 먹이지 아니하고 죽는 자는 죽는 대로, 망할 자는 망할 대로, 그 나머지는 피차 살을 먹는 대로 두리라 하고 {{절||10}} 이에 은총이라 하는 막대기를 취하여 잘랐으니 이는 모든 백성과 세운 언약을 폐하려 하였음이라 {{절||11}} 당일에 곧 폐하매 내게 청종하던 가련한 양들은 이것이 여호와의 말씀이었던 줄 안지라 {{절||12}} 내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좋게 여기거든 내 고가를 내게 주고 그렇지 아니하거든 말라 그들이 곧 은 삼십을 달아서 내 고가를 삼은지라 {{절||13}}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들이 나를 헤아린바 그 준가를 토기장이에게 던지라 하시기로 내가 곧 그 은 삼십을 여호와의 전에서 토기장이에게 던지고 {{절||14}} 내가 또 연락이라 하는 둘째 막대기를 잘랐으니 이는 유다와 이스라엘 형제의 의를 끊으려 함이었느니라 {{절||15}}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또 우매한 목자의 기구들을 취할지니라 {{절||16}} 보라 내가 한 목자를 이 땅에 일으키리니 그가 없어진 자를 마음에 두지 아니하며 흩어진 자를 찾지 아니하며 상한 자를 고치지 아니하며 강건한 자를 먹이지 아니하고 오히려 살진 자의 고기를 먹으며 또 그 굽을 찢으리라 {{절||17}} 화 있을진저 양떼를 버린 못된 목자여 칼이 그 팔에, 우편 눈에 임하리니 그 팔이 아주 마르고 그 우편 눈이 아주 어두우리라 == 12장 == {{절|12|}} 이스라엘에 관한 여호와의 말씀의 경고라 여호와 곧 하늘을 펴시며 땅의 터를 세우시며 사람 안에 심령을 지으신 자가 가라사대 {{절||2}} 보라 내가 예루살렘으로 그 사면 국민에게 혼취케 하는 잔이 되게 할 것이라 예루살렘이 에워싸일 때에 유다에까지 미치리라 {{절||3}} 그 날에는 내가 예루살렘으로 모든 국민에게 무거운 돌이 되게 하리니 무릇 그것을 드는 자는 크게 상할 것이라 천하 만국이 그것을 치려고 모이리라 {{절||4}}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모든 말을 쳐서 놀라게 하며 그 탄 자를 쳐서 미치게 하되 유다 족속은 내가 돌아보고 모든 국민의 말을 쳐서 눈이 멀게 하리니 {{절||5}} 유다의 두목들이 심중에 이르기를 예루살렘 거민이 그들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로 말미암아 힘을 얻었다 할지라 {{절||6}} 그 날에 내가 유다 두목들로 나무 가운데 화로 같게 하며 곡식단 사이에 횃불 같게 하리니 그들이 그 좌우에 에워싼 모든 국민을 사를 것이요 예루살렘 사람은 다시 그 본 곳 예루살렘에 거하게 되리라 {{절||7}} 여호와가 먼저 유다 장막을 구원하리니 이는 다윗의 집의 영광과 예루살렘 거민의 영광이 유다보다 더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절||8}} 그 날에 여호와가 예루살렘 거민을 보호하리니 그 중에 약한 자가 그 날에는 다윗 같겠고 다윗의 족속은 하나님 같고 무리 앞에 있는 여호와의 사자 같을 것이라 {{절||9}} 예루살렘을 치러 오는 열국을 그 날에 내가 멸하기를 힘쓰리라 {{절||10}}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거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리니 그들이 그 찌른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 하며 그를 위하여 통곡하기를 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하리로다 {{절||11}} 그 날에 예루살렘에 큰 애통이 있으리니 므깃도 골짜기 하다드림몬에 있던 애통과 같을 것이라 {{절||12}} 온 땅 각 족속이 따로 애통하되 다윗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 아내들이 따로 하며 나단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 아내들이 따로 하며 {{절||13}} 레위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 아내들이 따로 하며 시므이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 아내들이 따로 하며 {{절||14}} 모든 남은 족속도 각기 따로 하고 그 아내들이 따로 하리라 == 13장 == {{절|13|}} 그 날에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 거민을 위하여 열리리라 {{절||2}}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우상의 이름을 이 땅에서 끊어서 기억도 되지 못하게 할 것이며 거짓 선지자와 더러운 사귀를 이 땅에서 떠나게 할 것이라 {{절||3}} 사람이 오히려 예언할 것 같으면 그 낳은 부모가 그에게 이르기를 네가 여호와의 이름을 빙자하여 거짓말을 하니 살지 못하리라 하고 낳은 부모가 그 예언할 때에 칼로 찌르리라 {{절||4}} 그 날에 선지자들이 예언할 때에 그 이상을 각기 부끄러워할 것이며 {{절||5}} 말하기를 나는 선지자가 아니요 나는 농부라 내가 어려서부터 사람의 종이 되었노라 할 것이요 {{절||6}} 혹이 그에게 묻기를 네 두 팔 사이에 상처는 어찜이냐 하면 대답하기를 이는 나의 친구의 집에서 받은 상처라 하리라 {{절||7}}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칼아 깨어서 내 목자, 내 짝된 자를 치라 목자를 치면 양이 흩어지려니와 작은 자들 위에는 내가 내 손을 드리우리라 {{절||8}}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온 땅에서 삼분지 이는 멸절하고 삼분지 일은 거기 남으리니 {{절||9}} 내가 그 삼분지 일을 불 가운데 던져 은 같이 연단하며 금 같이 시험할 것이라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르리니 내가 들을 것이며 나는 말하기를 이는 내 백성이라 할 것이요 그들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 14장 == {{절|14|}} 여호와의 날이 이르리라 그 날에 네 재물이 약탈되어 너의 중에서 나누이리라 {{절||2}} 내가 열국을 모아 예루살렘과 싸우게 하리니 성읍이 함락되며 가옥이 약탈되며 부녀가 욕을 보며 성읍 백성이 절반이나 사로잡혀 가려니와 남은 백성은 성읍에서 끊쳐지지 아니하리라 {{절||3}}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나가사 그 열국을 치시되 이왕 전쟁 날에 싸운 것 같이 하시리라 {{절||4}} 그 날에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곧 동편 감람 산에 서실 것이요 감람 산은 그 한가운데가 동서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되어서 산 절반은 북으로, 절반은 남으로 옮기고 {{절||5}} 그 산 골짜기는 아셀까지 미칠지라 너희가 그의 산 골짜기로 도망하되 유다 왕 웃시야 때에 지진을 피하여 도망하던 것 같이 하리라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임하실 것이요 모든 거룩한 자가 주와 함께 하리라 {{절||6}} 그 날에는 빛이 없겠고 광명한 자들이 떠날 것이라 {{절||7}} 여호와의 아시는 한 날이 있으리니 낮도 아니요 밤도 아니라 어두워 갈 때에 빛이 있으리로다 {{절||8}} 그 날에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나서 절반은 동해로, 절반은 서해로 흐를 것이라 여름에도 겨울에도 그러하리라 {{절||9}} 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시리니 그 날에는 여호와께서 홀로 하나이실 것이요 그 이름이 홀로 하나이실 것이며 {{절||10}} 온 땅이 아라바 같이 되되 게바에서 예루살렘 남편 림몬까지 미칠 것이며 예루살렘이 높이 들려 그 본처에 있으리니 베냐민 문에서부터 첫문 자리와 성 모퉁이 문까지 또 하나넬 망대에서부터 왕의 포도주 짜는 곳까지라 {{절||11}} 사람이 그 가운데 거하며 다시는 저주가 있지 아니하리니 예루살렘이 안연히 서리로다 {{절||12}} 예루살렘을 친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께서 내리실 재앙이 이러하니 곧 섰을 때에 그 살이 썩으며 그 눈이 구멍 속에서 썩으며 그 혀가 입속에서 썩을 것이요 {{절||13}} 그 날에 여호와께서 그들로 크게 요란케 하시리니 피차 손으로 붙잡으며 피차 손을 들어 칠 것이며 {{절||14}} 유다도 예루살렘에서 싸우리니 이 때에 사면에 있는 열국의 보화 곧 금 은과 의복이 심히 많이 모여질 것이요 {{절||15}} 또 말과 노새와 약대와 나귀와 그 진에 있는 모든 육축에게 미칠 재앙도 그 재앙과 같으리라 {{절||16}} 예루살렘을 치러 왔던 열국 중에 남은 자가 해마다 올라와서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숭배하며 초막절을 지킬 것이라 {{절||17}} 천하 만국 중에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숭배하러 예루살렘에 올라오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비를 내리지 아니하실 것인즉 {{절||18}} 만일 애굽 족속이 올라오지 아니할 때에는 창일함이 있지 아니하리니 여호와께서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아니하는 열국 사람을 치시는 재앙을 그에게 내리실 것이라 {{절||19}} 애굽 사람이나 열국 사람이나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아니하는 자의 받을 벌이 이러하니라 {{절||20}} 그 날에는 말 방울에까지 여호와께 성결이라 기록될 것이라 여호와의 전에 모든 솥이 제단 앞 주발과 다름이 없을 것이니 {{절||21}} 예루살렘과 유다의 모든 솥이 만군의 여호와의 성물이 될 것인즉 제사 드리는 자가 와서 이 솥을 취하여 그 가운데 고기를 삶으리라 그 날에는 만군의 여호와의 전에 가나안 사람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2h1t1ms3g25q9rin3eczrzwc6aq2iwa 개역한글판/말라기 0 17423 393973 393151 2025-07-02T12:49:20Z Aspere 5453 393973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말라기}}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스가랴|스가랴]] |다음 =[[../마태복음|마태복음]]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여호와께서 말라기로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신 경고라 {{절||2}}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하는도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에서는 야곱의 형이 아니냐 그러나 내가 야곱을 사랑하였고 {{절||3}} 에서는 미워하였으며 그의 산들을 황무케 하였고 그의 산업을 광야의 시랑에게 붙였느니라 {{절||4}} 에돔은 말하기를 우리가 무너뜨림을 당하였으나 황페된 곳을 다시 쌓으리라 하거니와 나 만군의 여호와는 이르노라 그들은 쌓을지라도 나는 헐리라 사람들이 그들을 일컬어 악한 지경이라 할 것이요 여호와의 영영한 진노를 받은 백성이라 할 것이며 {{절||5}} 너희는 목도하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지경 밖에서 크시다 하리라 {{절||6}} 내 이름을 멸시하는 제사장들아 나 만군의 여호와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아들은 그 아비를, 종은 그 주인을 공경하나니 내가 아비일진대 나를 공경함이 어디 있느냐 내가 주인일진대 나를 두려워함이 어디 있느냐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이름을 멸시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절||7}} 너희가 더러운 떡을 나의 단에 드리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를 더럽게 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주의 상은 경멸히 여길 것이라 말함을 인함이니라 {{절||8}}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눈 먼 희생으로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며 저는 것, 병든 것으로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냐 이제 그것을 너희 총독에게 드려보라 그가 너를 기뻐하겠느냐 너를 가납하겠느냐 {{절||9}}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는 나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기를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하여 보라 너희가 이같이 행하였으니 내가 너희 중 하나인들 받겠느냐 {{절||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내 단 위에 헛되이 불 사르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너희 중에 성전 문을 닫을 자가 있었으면 좋겠도다 내가 너희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너희 손으로 드리는 것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절||1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해 뜨는 곳에서부터 해 지는 곳까지의 이방 민족 중에서 내 이름이 크게 될 것이라 각처에서 내 이름을 위하여 분향하며 깨끗한 제물을 드리리니 이는 내 이름이 이방 민족 중에서 크게 될 것임이니라 {{절||12}} 그러나 너희는 말하기를 여호와의 상은 더러웠고 그 위에 있는 실과 곧 식물은 경멸히 여길 것이라 하여 내 이름을 더럽히는도다 {{절||13}}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또 말하기를 이 일이 얼마나 번폐스러운고 하며 코웃음하고 토색한 물건과 저는 것, 병든 것을 가져왔느니라 너희가 이같이 헌물을 가져오니 내가 그것을 너희 손에서 받겠느냐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4}} 떼 가운데 수컷이 있거늘 그 서원하는 일에 흠있는 것으로 사기하여 내게 드리는 자는 저주를 받으리니 나는 큰 임금이요 내 이름은 열방 중에서 두려워하는 것이 됨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 2장 == {{절|2|}} 너의 제사장들아 이제 너희에게 이같이 명령하노라 {{절||2}}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만일 듣지 아니하며 마음에 두지 아니하여 내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에게 저주를 내려 너희의 복을 저주하리라 내가 이미 저주하였나니 이는 너희가 그것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니라 {{절||3}} 보라 내가 너희의 종자를 견책할 것이요 똥 곧 너희 절기의 희생의 똥을 너희 얼굴에 바를 것이라 너희가 그것과 함께 제하여 버림을 당하리라 {{절||4}}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이 명령을 너희에게 내린 것은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이 항상 있게 하려 함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절||5}}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라 내가 이것으로 그에게 준 것은 그로 경외하게 하려 함이라 그가 나를 경외하고 내 이름을 두려워하였으며 {{절||6}} 그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었고 그 입술에는 불의함이 없었으며 그가 화평과 정직한 중에서 나와 동행하며 많은 사람을 돌이켜 죄악에서 떠나게 하였느니라 {{절||7}} 대저 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지켜야 하겠고 사람들이 그 입에서 율법을 구하게 되어야 할 것이니 제사장은 만군의 여호와의 사자가 됨이어늘 {{절||8}} 너희는 정도에서 떠나 많은 사람으로 율법에 거치게 하도다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니 너희가 레위의 언약을 파하였느니라 {{절||9}} 너희가 내 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율법을 행할 때에 사람에게 편벽되이 하였으므로 나도 너희로 모든 백성 앞에 멸시와 천대를 당하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절||10}} 우리는 한 아버지를 가지지 아니하였느냐 한 하나님의 지으신 바가 아니냐 어찌하여 우리 각 사람이 자기 형제에게 궤사를 행하여 우리 열조의 언약을 욕되게 하느냐 {{절||11}} 유다는 궤사를 행하였고 이스라엘과 예루살렘 중에서는 가증한 일을 행하였으며 유다는 여호와의 사랑하시는 그 성결을 욕되게 하여 이방 신의 딸과 결혼하였으니 {{절||12}} 이 일을 행하는 사람에게 속한 자는 깨는 자나 응답하는 자는 물론이요 만군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는 자도 여호와께서 야곱의 장막 가운데서 끊어 버리시리라 {{절||13}} 너희가 이런 일도 행하나니 곧 눈물과 울음과 탄식으로 여호와의 단을 가리우게 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다시는 너희의 헌물을 돌아보지도 아니하시며 그것을 너희 손에서 기꺼이 받지도 아니하시거늘 {{절||14}} 너희는 이르기를 어찜이니까 하는도다 이는 너와 너의 어려서 취한 아내 사이에 여호와께서 일찍이 증거하셨음을 인함이니라 그는 네 짝이요 너와 맹약한 아내로되 네가 그에게 궤사를 행하도다 {{절||15}} 여호와는 영이 유여하실지라도 오직 하나를 짓지 아니하셨느냐 어찌하여 하나만 지으셨느냐 이는 경건한 자손을 얻고자 하심이니라 그러므로 네 심령을 삼가 지켜 어려서 취한 아내에게 궤사를 행치 말지니라 {{절||16}}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르노니 나는 이혼하는 것과 학대로 옷을 가리우는 자를 미워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러므로 너희 심령을 삼가 지켜 궤사를 행치 말지니라 {{절||17}} 너희가 말로 여호와를 괴로우시게 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여호와를 괴로우시게 하였나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모든 행악하는 자는 여호와의 눈에 선히 보이며 그에게 기쁨이 된다 하며 또 말하기를 공의의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 함이니라 == 3장 == {{절|3|}}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예비할 것이요 또 너희의 구하는 바 주가 홀연히 그 전에 임하리니 곧 너희의 사모하는 바 언약의 사자가 임할 것이라 {{절||2}} 그의 임하는 날을 누가 능히 당하며 그의 나타나는 때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는 금을 연단하는 자의 불과 표백하는 자의 잿물과 같을 것이라 {{절||3}} 그가 은을 연단하여 깨끗케 하는 자 같이 앉아서 레위 자손을 깨끗케 하되 금, 은 같이 그들을 연단하리니 그들이 의로운 제물을 나 여호와께 드릴 것이라 {{절||4}} 그 때에 유다와 예루살렘의 헌물이 옛날과 고대와 같이 나 여호와께 기쁨이 되려니와 {{절||5}} 내가 심판하러 너희에게 임할 것이라 술수하는 자에게와 간음하는 자에게와 거짓 맹세하는 자에게와 품꾼의 삯에 대하여 억울케 하며 과부와 고아를 압제하며 나그네를 억울케 하며 나를 경외치 아니하는 자들에게 속히 증거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절||6}} 나 여호와는 변역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야곱의 자손들아 너희가 소멸되지 아니하느니라 {{절||7}}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 열조의 날로부터 너희가 나의 규례를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하였더니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 하도다 {{절||8}}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적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적질하였나이까 하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헌물이라 {{절||9}}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적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절||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절||1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황충을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멸하지 않게 하며 너희 밭에 포도나무의 과실로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절||12}} 너희 땅이 아름다와지므로 열방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3}}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완악한 말로 나를 대적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무슨 말로 주를 대적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절||14}}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되니 만군의 여호와 앞에 그 명령을 지키며 슬프게 행하는 것이 무엇이 유익하리요 {{절||15}} 지금 우리는 교만한 자가 복되다 하며 악을 행하는 자가 창성하며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가 화를 면한다 하노라 함이니라 {{절||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절||17}}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나의 정한 날에 그들로 나의 특별한 소유를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 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 {{절||18}} 그 때에 너희가 돌아와서 의인과 악인이며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를 분별하리라 == 4장 == {{절|4|}}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극렬한 풀무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초개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이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 {{절||2}}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절||3}} 또 너희가 악인을 밟을 것이니 그들이 나의 정한 날에 너희 발바닥 밑에 재와 같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4}} 너희는 내가 호렙에서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내 종 모세에게 명한 법 곧 율례와 법도를 기억하라 {{절||5}}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절||6}} 그가 아비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비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 s0smyyhm586ads3g62zkdnbfjsbl766 개역한글판/마태복음 0 17424 393985 393152 2025-07-02T12:53:04Z Aspere 5453 393985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마태오의 복음서}}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말라기|말라기]] |다음 =[[../마가복음|마가복음]]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 {{절||2}}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를 낳고 {{절||3}}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 {{절||4}} 람은 아미나답을 낳고 아미나답은 나손을 낳고 나손은 살몬을 낳고 {{절||5}}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절||6}} 이새는 다윗 왕을 낳으니라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절||7}} 솔로몬은 르호보암을 낳고 르호보암은 아비야를 낳고 아비야는 아사를 낳고 {{절||8}} 아사는 여호사밧을 낳고 여호사밧은 요람을 낳고 요람은 웃시야를 낳고 {{절||9}} 웃시야는 요담을 낳고 요담은 아하스를 낳고 아하스는 히스기야를 낳고 {{절||10}} 히스기야는 므낫세를 낳고 므낫세는 아몬을 낳고 아몬은 요시야를 낳고 {{절||11}} 바벨론으로 이거할 때에 요시야는 여고냐와 그의 형제를 낳으니라 {{절||12}} 바벨론으로 이거한 후에 여고냐는 스알디엘을 낳고 스알디엘은 스룹바벨을 낳고 {{절||13}} 스룹바벨은 아비훗을 낳고 아비훗은 엘리아김을 낳고 엘리아김은 아소르를 낳고 {{절||14}} 아소르는 사독을 낳고 사독은 아킴를 낳고 아킴은 엘리웃을 낳고 {{절||15}} 엘리웃은 엘르아살을 낳고 엘르아살은 맛단을 낳고 맛단은 야곱을 낳고 {{절||16}}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 {{절||17}} 그런즉 모든 대수가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열네 대요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이거할 때까지 열네 대요 바벨론으로 이거한 후부터 그리스도까지 열네 대러라 {{절||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절||19}} 그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저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절||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절||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절||22}} 이 모든 일의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가라사대 {{절||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절||24}} 요셉이 잠을 깨어 일어나서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 아내를 데려왔으나 {{절||25}}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치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 2장 == {{절|2|}}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절||2}}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절||3}}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절||4}}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뇨 물으니 {{절||5}} 가로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절||6}}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절||7}} 이에 헤롯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절||8}}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 {{절||9}}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섰는지라 {{절||10}} 저희가 별을 보고 가장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절||11}}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 모친 마리아의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절||12}}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 {{절||13}} 저희가 떠난 후에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현몽하여 가로되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일어나 아기와 그의 모친을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 하시니 {{절||14}} 요셉이 일어나서 밤에 아기와 그의 모친을 데리고 애굽으로 떠나가 {{절||15}} 헤롯이 죽기까지 거기 있었으니 이는 주께서 선지자로 말씀하신 바 애굽에서 내 아들을 불렀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절||16}} 이에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 줄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아이를 박사들에게 자세히 알아 본 그 때를 표준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 {{절||17}} 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로 말씀하신 바 {{절||18}} 라마에서 슬퍼하며 크게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을 위하여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으므로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도다 함이 이루어졌느니라 {{절||19}} 헤롯이 죽은 후에 주의 사자가 애굽에서 요셉에게 현몽하여 가로되 {{절||20}} 일어나 아기와 그 모친을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라 아기의 목숨을 찾던 자들이 죽었느니라 하시니 {{절||21}} 요셉이 일어나 아기와 그 모친을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오니라 {{절||22}} 그러나 아켈라오가 그 부친 헤롯을 이어 유대의 임금 됨을 듣고 거기로 가기를 무서워하더니 꿈에 지시하심을 받아 갈릴리 지방으로 떠나가 {{절||23}} 나사렛이란 동네에 와서 사니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에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하심을 이루려 함이러라 == 3장 == {{절|3|}} 그 때에 침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가로되 {{절||2}}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하였으니 {{절||3}} 저는 선지자 이사야로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가로되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첩경을 평탄케 하라 하였느니라 {{절||4}} 이 요한은 약대 털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음식은 메뚜기와 석청이었더라 {{절||5}} 이 때에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요단 강 사방에서 다 그에게 나아와 {{절||6}} 자기들의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침례를 받더니 {{절||7}}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이 침례 베푸는 데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절||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절||9}}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절||10}}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리라 {{절||11}}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침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침례를 주실 것이요 {{절||12}}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절||13}} 이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서 요단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침례를 받으려 하신대 {{절||14}} 요한이 말려 가로되 내가 당신에게 침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절||15}}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신대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절||16}} 예수께서 침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절||17}}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 4장 == {{절|4|}}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절||2}}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절||3}}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가서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절||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절||5}}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절||6}}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하였으되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저희가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절||7}}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 하였느니라 하신대 {{절||8}}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절||9}} 가로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절||10}}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단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절||11}}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절||12}} 예수께서 요한의 잡힘을 들으시고 갈릴리로 물러 가셨다가 {{절||13}}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절||14}} 이는 선지자 이사야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절||15}}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 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여 {{절||16}}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취었도다 하였느니라 {{절||17}}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하시더라 {{절||18}}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저희는 어부라 {{절||19}}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절||20}} 저희가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절||21}}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이 그 부친 세베대와 한가지로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절||22}} 저희가 곧 배와 부친을 버려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절||2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에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절||24}}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색 병과 고통에 걸린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저희를 고치시더라 {{절||25}} 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 강 건너 편에서 허다한 무리가 좇으니라 == 5장 == {{절|5|}}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절||2}} 입을 열어 가르쳐 가라사대 {{절||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절||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절||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절||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절||7}}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절||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절||9}}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절||10}}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절||11}}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절||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절||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 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절||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절||15}}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절||16}}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절||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다 {{절||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절||19}}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절||2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절||21}} 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치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절||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절||23}}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줄 생각나거든 {{절||24}}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절||25}} 너를 송사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송사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주고 재판관이 관예에게 내어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절||26}}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호리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단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절||27}} 또 간음치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절||28}}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절||29}}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절||30}}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절||31}} 또 일렀으되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거든 이혼 증서를 줄 것이라 하였으나 {{절||3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연고 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저로 간음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버린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절||33}} 또 옛 사람에게 말한 바 헛 맹세를 하지 말고 네 맹세한 것을 주께 지키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절||3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찌니 하늘로도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 {{절||35}} 땅으로도 말라 이는 하나님의 발등상임이요 예루살렘으로도 말라 이는 큰 임금의 성임이요 {{절||36}} 네 머리로도 말라 이는 네가 한 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음이라 {{절||37}}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 좇아 나느니라 {{절||38}}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절||39}}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절||40}} 또 너를 송사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절||41}}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절||42}}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절||43}}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절||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절||45}}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 {{절||46}}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절||47}}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 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절||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 6장 == {{절|6|}}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치 않도록 주의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얻지 못하느니라 {{절||2}}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 영광을 얻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절||3}}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의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절||4}} 네 구제함이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가 갚으시리라 {{절||5}} 또 너희가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되지 말라 저희는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절||6}}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절||7}}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저희는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절||8}} 그러므로 저희를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절||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절||10}}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절||11}}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절||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절||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절||14}}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면 너희 천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시려니와 {{절||15}}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절||16}} 금식할 때에 너희는 외식하는 자들과 같이 슬픈 기색을 내지 말라 저희는 금식하는 것을 사람에게 보이려고 얼굴을 흉하게 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절||17}} 너는 금식할 때에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으라 {{절||18}} 이는 금식하는 자로 사람에게 보이지 않고 오직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보이게 하려 함이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절||19}}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절||20}}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저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절||21}}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절||22}}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절||23}}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두움이 얼마나 하겠느뇨 {{절||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절||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절||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절||27}}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절||28}}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아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절||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절||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절||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절||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절||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절||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 == 7장 == {{절|7|}}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절||2}} 너희의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절||3}}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절||4}}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절||5}}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절||6}}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저희가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할까 염려하라 {{절||7}}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절||8}}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절||9}}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절||10}}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절||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절||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절||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절||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절||15}}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절||16}}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찌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절||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절||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절||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 {{절||20}}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절||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절||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절||23}}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절||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절||25}}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절||26}} 나의 이 말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절||27}}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절||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 가르치심에 놀래니 {{절||29}}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세 있는 자와 같고 저희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 8장 == {{절|8|}} 예수께서 산에서 내려오시니 허다한 무리가 좇으니라 {{절||2}} 한 문둥병자가 나아와 절하고 가로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 하거늘 {{절||3}}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저에게 대시며 가라사대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즉시 그의 문둥병이 깨끗하여진지라 {{절||4}}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다만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모세의 명한 예물을 드려 저희에게 증거하라 하시니라 {{절||5}}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절||6}} 가로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절||7}} 가라사대 내가 가서 고쳐주리라 {{절||8}} 백부장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 {{절||9}}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절||10}} 예수께서 들으시고 기이히 여겨 좇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절||11}}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절||12}}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 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절||13}}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시로 하인이 나으니라 {{절||14}} 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사 그의 장모가 열병으로 앓아 누운 것을 보시고 {{절||15}} 그의 손을 만지시니 열병이 떠나가고 여인이 일어나서 예수께 수종들더라 {{절||16}}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 내시고 병든 자를 다 고치시니 {{절||17}} 이는 선지자 이사야로 하신 말씀에 우리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 {{절||18}} 예수께서 무리가 자기를 에워쌈을 보시고 저편으로 건너 가기를 명하시니라 {{절||19}} 한 서기관이 나아와 예수께 말씀하되 선생님이여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좇으리이다 {{절||20}}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오직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시더라 {{절||21}} 제자 중에 또 하나가 가로되 주여 나로 먼저 가서 부친을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절||22}} 예수께서 가라사대 죽은 자들로 저희 죽은 자를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좇으라 하시니라 {{절||23}} 배에 오르시매 제자들이 좇았더니 {{절||24}} 바다에 큰 놀이 일어나 물결이 배에 덮이게 되었으되 예수는 주무시는지라 {{절||25}} 그 제자들이 나아와 깨우며 가로되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절||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신대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절||27}} 그 사람들이 기이히 여겨 가로되 이 어떠한 사람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고 하더라 {{절||28}} 또 예수께서 건너편 가다라 지방에 가시매 귀신 들린 자 둘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니 저희는 심히 사나와 아무도 그 길로 지나갈 수 없을 만하더라 {{절||29}} 이에 저희가 소리질러 가로되 하나님의 아들이여 우리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때가 이르기 전에 우리를 괴롭게 하려고 여기 오셨나이까 하더니 {{절||30}} 마침 멀리서 많은 돼지 떼가 먹고 있는지라 {{절||31}} 귀신들이 예수께 간구하여 가로되 만일 우리를 쫓아 내실진대 돼지 떼에 들여 보내소서 한대 {{절||32}} 저희더러 가라 하시니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에게로 들어가는지라 온 떼가 비탈로 내리달아 바다에 들어가서 물에서 몰사하거늘 {{절||33}} 치던 자들이 달아나 시내에 들어가 이 모든 일과 귀신들린 자의 일을 고하니 {{절||34}} 온 시내가 예수를 만나려고 나가서 보고 그 지방에서 떠나시기를 간구하더라 == 9장 == {{절|9|}} 예수께서 배에 오르사 건너가 본 동네에 이르시니 {{절||2}}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저희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소자야 안심하라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절||3}} 어떤 서기관들이 속으로 이르되 이 사람이 참람하도다 {{절||4}}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가라사대 너희가 어찌하여 마음에 악한 생각을 하느냐 {{절||5}}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이 어느 것이 쉽겠느냐 {{절||6}} 그러나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절||7}} 그가 일어나 집으로 돌아가거늘 {{절||8}} 무리가 보고 두려워하며 이런 권세를 사람에게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절||9}}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은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나를 좇으라 하시니 일어나 좇으니라 {{절||10}} 예수께서 마태의 집에서 앉아 음식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와서 예수와 그 제자들과 함께 앉았더니 {{절||11}} 바리새인들이 보고 그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너희 선생은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잡수시느냐 {{절||12}}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절||13}}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절||14}} 그 때에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우리와 바래새인들은 금식하는데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아니하나이까 {{절||15}}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혼인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 슬퍼할 수 있느뇨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이르리니 그 때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절||16}} 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이는 기운 것이 그 옷을 당기어 해어짐이 더하게 됨이요 {{절||17}}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하나니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도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됨이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전되느니라 {{절||18}}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실 때에 한 직원이 와서 절하고 가로되 내 딸이 방장 죽었사오나 오셔서 그 몸에 손을 얹으소서 그러면 살겠나이다 하니 {{절||19}} 예수께서 일어나 따라 가시매 제자들도 가더니 {{절||20}}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 겉옷 가를 만지니 {{절||21}} 이는 제 마음에 그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 함이라 {{절||22}} 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가라사대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니 여자가 그 시로 구원을 받으니라 {{절||23}} 예수께서 그 직원의 집에 가사 피리 부는 자들과 훤화하는 무리를 보시고 {{절||24}} 가라사대 물러가라 이 소녀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저들이 비웃더라 {{절||25}} 무리를 내어 보낸 후에 예수께서 들어가사 소녀의 손을 잡으시매 일어나는지라 {{절||26}} 그 소문이 그 온 땅에 퍼지더라 {{절||27}}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 가실새 두 소경이 따라오며 소리질러 가로되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더니 {{절||28}} 예수께서 집에 들어가시매 소경들이 나아오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대답하되 주여 그러하오이다 하니 {{절||29}} 이에 예수께서 저희 눈을 만지시며 가라사대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신대 {{절||30}} 그 눈들이 밝아진지라 예수께서 엄히 경계하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알게 하지 말라 하셨으나 {{절||31}} 저희가 나가서 예수의 소문을 그 온 땅에 전파하니라 {{절||32}} 저희가 나갈 때에 귀신 들려 벙어리 된 자를 예수께 데려오니 {{절||33}} 귀신이 쫓겨나고 벙어리가 말하거늘 무리가 기이히 여겨 가로되 이스라엘 가운데서 이런 일을 본 때가 없다 하되 {{절||34}} 바리새인들은 가로되 저가 귀신의 왕을 빙자하여 귀신을 쫓아낸다 하더라 {{절||35}} 예수께서 모든 성과 촌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절||36}} 무리를 보시고 민망히 여기시니 이는 저희가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유리함이라 {{절||37}}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은 적으니 {{절||38}}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 10장 == {{절|10|}} 예수께서 그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절||2}}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형제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 {{절||3}}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 {{절||4}} 가나안인 시몬과 및 가룟 유다 곧 예수를 판 자라 {{절||5}} 예수께서 이 열둘을 내어 보내시며 명하여 가라사대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절||6}} 차라리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절||7}}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웠다 하고 {{절||8}}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절||9}} 너희 전대에 금이나 은이나 동이나 가지지 말고 {{절||10}} 여행을 위하여 주머니나 두 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 이는 일꾼이 저 먹을 것 받는 것이 마땅함이니라 {{절||11}} 아무 성이나 촌에 들어가든지 그 중에 합당한 자를 찾아내어 너희 떠나기까지 거기서 머물라 {{절||12}} 또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 {{절||13}} 그 집이 이에 합당하면 너희 빈 평안이 거기 임할 것이요 만일 합당치 아니하면 그 평안이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니라 {{절||14}}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도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그 집이나 성에서 나가 너희 발의 먼지를 떨어 버리라 {{절||1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날에 소돔과 고모라 땅이 그 성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절||16}}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절||17}} 사람들을 삼가라 저희가 너희를 공회에 넘겨 주겠고 저희 회당에서 채찍질하리라 {{절||18}} 또 너희가 나를 인하여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 가리니 이는 저희와 이방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절||19}} 너희를 넘겨 줄 때에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치 말라 그때에 무슨 말할 것을 주시리니 {{절||20}}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자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 {{절||21}} 장차 형제가 형제를 아비가 자식을 죽는 데 내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 {{절||22}} 또 너희가 내 이름을 인하여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나중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절||23}} 이 동네에서 너희를 핍박하거든 저 동네로 피하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의 모든 동네를 다 다니지 못하여서 인자가 오리라 {{절||24}} 제자가 그 선생보다 또는 종이 그 상전보다 높지 못하나니 {{절||25}} 제자가 그 선생 같고 종이 그 상전 같으면 족하도다 집 주인을 바알세불이라 하였거든 하물며 그 집 사람들이랴 {{절||26}} 그런즉 저희를 두려워하지 말라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절||27}} 내가 너희에게 어두운 데서 이르는 것을 광명한 데서 말하며 너희가 귓속으로 듣는 것을 집 위에서 전파하라 {{절||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절||29}}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절||30}}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바 되었나니 {{절||31}}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절||32}}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 {{절||33}}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부인하리라 {{절||34}}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절||35}}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비와, 딸이 어미와, 며느리가 시어미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절||36}}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절||37}}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절||38}}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니라 {{절||39}}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절||40}}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절||41}}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요 {{절||42}}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 11장 == {{절|11|}} 예수께서 열 두 제자에게 명하시기를 마치시고 이에 저희 여러 동네에서 가르치시며 전도하시려고 거기를 떠나 가시니라 {{절||2}} 요한이 옥에서 그리스도의 하신 일을 듣고 제자들을 보내어 {{절||3}} 예수께 여짜오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절||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가서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고하되 {{절||5}}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절||6}} 누구든지 나를 인하여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절||7}} 저희가 떠나매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절||8}}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부드러운 옷을 입은 자들은 왕궁에 있느니라 {{절||9}} 그러면 너희가 어찌하여 나갔더냐 선지자를 보려더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보다도 나은 자니라 {{절||10}} 기록된 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저가 네 길을 네 앞에 예비하리라 하신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니라 {{절||11}}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침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저보다 크니라 {{절||12}} 침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절||13}} 모든 선지자와 및 율법의 예언한 것이 요한까지니 {{절||14}} 만일 너희가 즐겨 받을진대 오리라 한 엘리야가 곧 이 사람이니라 {{절||15}}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절||16}} 이 세대를 무엇으로 비유할꼬 비유컨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제 동무를 불러 {{절||17}} 가로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애곡하여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절||18}} 요한이 와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아니하매 저희가 말하기를 귀신이 들렸다 하더니 {{절||19}}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말하기를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절||20}} 예수께서 권능을 가장 많이 베푸신 고을들이 회개치 아니하므로 그 때에 책망하시되 {{절||21}} 화가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가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서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면 저희가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절||22}}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날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절||23}}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네게서 행한 모든 권능을 소돔에서 행하였더면 그 성이 오늘날까지 있었으리라 {{절||2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날에 소돔 땅이 너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하시니라 {{절||25}}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절||26}}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절||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절||28}}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절||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절||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 12장 == {{절|12|}} 그 때에 예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가실새 제자들이 시장하여 이삭을 잘라 먹으니 {{절||2}} 바리새인들이 보고 예수께 고하되 보시오 당신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다 {{절||3}} 예수께서 가라사대 다윗이 자기와 그 함께 한 자들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절||4}} 그가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제사장 외에는 자기나 그 함께한 자들이 먹지 못하는 진설병을 먹지 아니하였느냐 {{절||5}} 또 안식일에 제사장들이 성전 안에서 안식을 범하여도 죄가 없음을 너희가 율법에서 읽지 못하였느냐 {{절||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절||7}}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면 무죄한 자를 죄로 정치 아니하였으리라 {{절||8}}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니라 {{절||9}} 거기를 떠나 저희 회당에 들어가시니 {{절||10}} 한편 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를 송사하려 하여 물어 가로되 안식일에 병 고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절||11}}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중에 어느 사람이 양 한 마리가 있어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졌으면 붙잡아 내지 않겠느냐 {{절||12}} 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므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 하시고 {{절||13}} 이에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손을 내밀라 하시니 저가 내밀매 다른 손과 같이 회복되어 성하더라 {{절||14}} 바리새인들이 나가서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꼬 의논하거늘 {{절||15}} 예수께서 아시고 거기를 떠나가시니 사람이 많이 좇는지라 예수께서 저희 병을 다 고치시고 {{절||16}}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 경계하셨으니 {{절||17}} 이는 선지자 이사야로 말씀하신 바 {{절||18}} 보라 나의 택한 종 곧 내 마음에 기뻐하는 바 나의 사랑하는 자로다 내가 내 성령을 줄 터이니 그가 심판을 이방에 알게 하리라 {{절||19}} 그가 다투지도 아니하며 들레지도 아니하리니 아무도 길에서 그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절||20}}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절||21}} 또한 이방들이 그 이름을 바라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절||22}} 그 때에 귀신들려 눈 멀고 벙어리 된 자를 데리고 왔거늘 예수께서 고쳐 주시매 그 벙어리가 말하며 보게 된지라 {{절||23}} 무리가 다 놀라 가로되 이는 다윗의 자손이 아니냐 하니 {{절||24}} 바리새인들은 듣고 가로되 이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지 않고는 귀신을 쫓아 내지 못하느니라 하거늘 {{절||25}} 예수께서 저희 생각을 아시고 가라사대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질 것이요 스스로 분쟁하는 동네나 집마다 서지 못하리라 {{절||26}} 사단이 만일 사단을 쫓아 내면 스스로 분쟁하는 것이니 그리하고야 저의 나라가 어떻게 서겠느냐 {{절||27}} 또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 내면 너희 아들들은 누구를 힘입어 쫓아 내느냐 그러므로 저희가 너희 재판관이 되리라 {{절||28}}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 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절||29}}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야 어떻게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그 세간을 늑탈하겠느냐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늑탈하리라 {{절||30}} 나와 함께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 {{절||31}}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훼방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절||32}}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절||33}} 나무도 좋고 실과도 좋다 하든지 나무도 좋지 않고 실과도 좋지 않다 하든지 하라 그 실과로 나무를 아느니라 {{절||34}}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절||35}}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 {{절||3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절||37}} 네 말로 의롭다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절||38}} 그 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 중 몇 사람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에게 표적 보여 주시기를 원하나이다 {{절||39}}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절||40}} 요나가 밤낮 사흘을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 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을 땅 속에 있으리라 {{절||41}}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음이어니와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으며 {{절||42}}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음이어니와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절||43}}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얻지 못하고 {{절||44}} 이에 가로되 내가 나온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 보니 그 집이 비고 소제되고 수리되었거늘 {{절||45}}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느니라 이 악한 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 {{절||46}}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실 때에 그 모친과 동생들이 예수께 말하려고 밖에 섰더니 {{절||47}} 한사람이 예수께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모친과 동생들이 당신께 말하려고 밖에 섰나이다 하니 {{절||48}} 말하던 사람에게 대답하여 가라사대 누가 내 모친이며 내 동생들이냐 하시고 {{절||49}} 손을 내밀어 제자들을 가리켜 가라사대 나의 모친과 나의 동생들을 보라 {{절||50}}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 하시더라 == 13장 == {{절|13|}} 그 날에 예수께서 집에서 나가사 바닷가에 앉으시매 {{절||2}} 큰 무리가 그에게로 모여 들거늘 예수께서 배에 올라가 앉으시고 온 무리는 해변에 섰더니 {{절||3}} 예수께서 비유로 여러가지를 저희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절||4}}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고 {{절||5}} 더러는 흙이 얇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절||6}} 해가 돋은 후에 타져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절||7}} 더러는 가시떨기 위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절||8}}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혹 백 배, 혹 육십 배, 혹 삼십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절||9}}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시니라 {{절||10}}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어찌하여 저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나이까 {{절||11}}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저희에게는 아니 되었나니 {{절||12}}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무릇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절||13}} 그러므로 내가 저희에게 비유로 말하기는 저희가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함이니라 {{절||14}} 이사야의 예언이 저희에게 이루었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절||15}}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 함이라 하였느니라 {{절||16}}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절||1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많은 선지자와 의인이 너희 보는 것들을 보고자 하여도 보지 못하였고 너희 듣는 것들을 듣고자 하여도 듣지 못하였느니라 {{절||18}} 그런즉 씨 뿌리는 비유를 들으라 {{절||19}}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리는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가에 뿌리운 자요 {{절||20}} 돌밭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절||21}}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을 인하여 환난이나 핍박이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절||22}} 가시떨기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치 못하는 자요 {{절||23}} 좋은 땅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혹 백 배, 혹 육십 배, 혹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절||24}}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절||25}}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절||26}} 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절||27}} 집 주인의 종들이 와서 말하되 주여 밭에 좋은 씨를 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면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 {{절||28}} 주인이 가로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절||29}} 주인이 가로되 가만 두어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절||30}}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절||31}} 또 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절||32}}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나물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절||33}} 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절||34}} 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 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 {{절||35}} 이는 선지자로 말씀하신 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절||36}} 이에 예수께서 무리를 떠나사 집에 들어가시니 제자들이 나아와 가로되 밭의 가라지의 비유룰 우리에게 설명하여 주소서 {{절||37}} 대답하여 가라사대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인자요 {{절||38}}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요 {{절||39}} 가라지를 심은 원수는 마귀요 추수 때는 세상 끝이요 추수꾼은 천사들이니 {{절||40}} 그런즉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사르는 것 같이 세상 끝에도 그러하리라 {{절||41}} 인자가 그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나라에서 모든 넘어지게 하는 것과 또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거두어 내어 {{절||42}} 풀무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절||43}} 그 때에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귀있는 자는 들으라 {{절||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절||45}}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절||46}}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만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샀느니라 {{절||47}} 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절||48}} 그물에 가득하매 물 가로 끌어 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어 버리느니라 {{절||49}} 세상 끝에도 이러하리라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내어 {{절||50}} 풀무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절||51}} 이 모든 것을 깨달았느냐 하시니 대답하되 그러하오이다 {{절||52}} 예수께서 가라사대 그러므로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마다 마치 새 것과 옛 것을 그 곳간에서 내어 오는 집 주인과 같으니라 {{절||53}} 예수께서 이 모든 비유를 마치신 후에 거기를 떠나서 {{절||54}} 고향으로 돌아가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저희가 놀라 가로되 이 사람의 이 지혜와 이런 능력이 어디서 났느뇨 {{절||55}} 이는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 모친은 마리아, 그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라 하지 않느냐 {{절||56}} 그 누이들은 다 우리와 함께 있지 아니하냐 그런즉 이 사람의 이 모든 것이 어디서 났느뇨 하고 {{절||57}} 예수를 배척한지라 예수께서 저희에게 말씀하시되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않음이 없느니라 하시고 {{절||58}} 저희의 믿지 않음을 인하여 거기서 많은 능력을 행치 아니하시니라 == 14장 == {{절|14|}} 그 때에 분봉 왕 헤롯이 예수의 소문을 듣고 {{절||2}} 그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는 침례 요한이라 저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 났으니 그러므로 이런 권능이 그 속에서 운동하는도다 하더라 {{절||3}} 전에 헤롯이 그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의 일로 요한을 잡아 결박하여 옥에 가두었으니 {{절||4}} 이는 요한이 헤롯에게 말하되 당신이 그 여자를 취한 것이 옳지 않다 하였음이라 {{절||5}} 헤롯이 요한을 죽이려 하되 민중이 저를 선지자로 여기므로 민중을 두려워하더니 {{절||6}} 마침 헤롯의 생일을 당하여 헤로디아의 딸이 연석 가운데서 춤을 추어 헤롯을 기쁘게 하니 {{절||7}} 헤롯이 맹세로 그에게 무엇이든지 달라는대로 주겠다 허락하거늘 {{절||8}} 그가 제 어미의 시킴을 듣고 가로되 침례 요한의 머리를 소반에 담아 여기서 내게 주소서 하니 {{절||9}} 왕이 근심하나 자기의 맹세한 것과 그 함께 앉은 사람들을 인하여 주라 명하고 {{절||10}} 사람을 보내어 요한을 옥에서 목 베어 {{절||11}} 그 머리를 소반에 담아다가 그 여아에게 주니 그가 제 어미에게 가져 가니라 {{절||12}} 요한의 제자들이 와서 시체를 가져다가 장사하고 가서 예수께 고하니라 {{절||13}} 예수께서 들으시고 배를 타고 떠나사 따로 빈 들에 가시니 무리가 듣고 여러 고을로부터 걸어서 좇아간지라 {{절||14}}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그 중에 있는 병인을 고쳐 주시니라 {{절||15}} 저녁이 되매 제자들이 나아와 가로되 이곳은 빈 들이요 때도 이미 저물었으니 무리를 보내어 마을에 들어가 먹을 것을 사먹게 하소서 {{절||16}} 예수께서 가라사대 갈 것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절||17}} 제자들이 가로되 여기 우리에게 있는 것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이니이다 {{절||18}} 가라사대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 하시고 {{절||19}} 무리를 명하여 잔디 위에 앉히시고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니 {{절||20}}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절||21}} 먹은 사람은 여자와 아이 외에 오천 명이나 되었더라 {{절||22}}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절||23}}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다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절||24}} 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 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슬리므로 물결을 인하여 고난을 당하더라 {{절||25}} 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 {{절||26}} 제자들이 그 바다 위로 걸어 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지르거늘 {{절||27}} 예수께서 즉시 일러 가라사대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절||28}}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만일 주시어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한대 {{절||29}}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절||30}}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질러 가로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절||31}}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저를 붙잡으시며 가라사대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절||32}}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절||33}}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가로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 {{절||34}} 저희가 건너가 게네사렛 땅에 이르니 {{절||35}} 그 곳 사람들이 예수신 줄을 알고 그 근방에 두루 통지하여 모든 병든 자를 예수께 데리고 와서 {{절||36}} 다만 예수의 옷가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하니 손을 대는 자는 다 나음을 얻으니라 == 15장 == {{절|15|}} 그 때에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예루살렘으로부터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절||2}} 당신의 제자들이 어찌하여 장로들의 유전을 범하나이까 떡 먹을 때에 손을 씻지 아니하나이다 {{절||3}}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는 어찌하여 너희 유전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느뇨 {{절||4}} 하나님이 이르셨으되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시고 또 아비나 어미를 훼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거늘 {{절||5}} 너희는 가로되 누구든지 아비에게나 어미에게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절||6}} 그 부모를 공경할 것이 없다 하여 너희 유전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는도다 {{절||7}} 외식하는 자들아 이사야가 너희에게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일렀으되 {{절||8}}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절||9}}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하시고 {{절||10}} 무리를 불러 이르시되 듣고 깨달으라 {{절||11}} 입에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절||12}} 이에 제자들이 나아와 가로되 바리새인들이 이 말씀을 듣고 걸림이 된 줄 아시나이까 {{절||1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심은 것마다 내 천부께서 심으시지 않은 것은 뽑힐 것이니 {{절||14}} 그냥 두어라 저희는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는 자로다 만일 소경이 되어 소경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 하신대 {{절||15}}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이 비유를 우리에게 설명하여 주옵소서 {{절||16}}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도 아직까지 깨달음이 없느냐 {{절||17}}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것은 배로 들어가서 뒤로 내어버려지는 줄을 알지 못하느냐 {{절||18}}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절||19}}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 증거와 훼방이니 {{절||20}}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요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느니라 {{절||21}} 예수께서 거기서 나가사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들어가시니 {{절||22}} 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질러 가로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히 귀신들렸나이다 하되 {{절||23}} 예수는 한 말씀도 대답지 아니하시니 제자들이 와서 청하여 말하되 그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보내소서 {{절||2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신대 {{절||25}}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가로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절||26}} 대답하여 가라사대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절||27}} 여자가 가로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절||28}}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시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절||29}}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사 갈릴리 호숫가에 이르러 산에 올라가 거기 앉으시니 {{절||30}} 큰 무리가 절뚝발이와 불구자와 소경과 벙어리와 기타 여럿을 데리고 와서 예수의 발 앞에 두매 고쳐 주시니 {{절||31}} 벙어리가 말하고 불구자가 건전하고 절뚝발이가 걸으며 소경이 보는 것을 무리가 보고 기이히 여겨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절||32}}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가라사대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저희가 나와 함께 있은지 이미 사흘이매 먹을 것이 없도다 길에서 기진할까 하여 굶겨 보내지 못하겠노라 {{절||33}} 제자들이 가로되 광야에 있어 우리가 어디서 이런 무리의 배부를 만큼 떡을 얻으리이까 {{절||34}}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떡이 몇 개나 있느냐 가로되 일곱 개와 작은 생선 두어 마리가 있나이다 하거늘 {{절||35}} 예수께서 무리를 명하여 땅에 앉게 하시고 {{절||36}} 떡 일곱 개와 그 생선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니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매 {{절||37}}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일곱 광주리에 차게 거두었으며 {{절||38}} 먹은 자는 여자와 아이 외에 사천 명이었더라 {{절||39}} 예수께서 무리를 흩어 보내시고 배에 오르사 마가단 지경에 가시니라 == 16장 == {{절|16|}}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와서 예수를 시험하여 하늘로서 오는 표적 보이기를 청하니 {{절||2}}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저녁에 하늘이 붉으면 날이 좋겠다 하고 {{절||3}}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천기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 {{절||4}}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여줄 표적이 없느니라 하시고 저희를 떠나가시다 {{절||5}} 제자들이 건너편으로 갈새 떡 가져가기를 잊었더니 {{절||6}}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신대 {{절||7}} 제자들이 서로 의논하여 가로되 우리가 떡을 가져오지 아니하였도다 하거늘 {{절||8}} 예수께서 아시고 가라사대 믿음이 적은 자들아 어찌 떡이 없음으로 서로 의논하느냐 {{절||9}} 너희가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떡 다섯 개로 오천 명을 먹이고 주운 것이 몇 바구니며 {{절||10}} 떡 일곱 개로 사천 명을 먹이고 주운 것이 몇 광주리이던 것을 기억지 못하느냐 {{절||11}} 어찌 내 말한 것이 떡에 관함이 아닌 줄을 깨닫지 못하느냐 오직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절||12}} 그제야 제자들이 떡의 누룩이 아니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교훈을 삼가라고 말씀하신 줄을 깨달으니라 {{절||13}} 예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가라사대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절||14}} 가로되 더러는 침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절||15}} 가라사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절||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절||17}}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절||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절||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절||20}} 이에 제자들을 경계하사 자기가 그리스도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라 {{절||21}}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 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가르치시니 {{절||22}}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간하여 가로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에게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절||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절||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절||2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절||2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절||27}}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 {{절||2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섰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 17장 == {{절|17|}}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 가셨더니 {{절||2}} 저희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절||3}} 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로 더불어 말씀하는 것이 저희에게 보이거늘 {{절||4}} 베드로가 예수께 여짜와 가로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주께서 만일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 {{절||5}}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저희를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 {{절||6}} 제자들이 듣고 엎드리어 심히 두려워하니 {{절||7}} 예수께서 나아가 저희에게 손을 대시며 가라사대 일어나라 두려워 말라 하신대 {{절||8}} 제자들이 눈을 들고 보매 오직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더라 {{절||9}} 저희가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께서 명하여 가라사대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기 전에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 {{절||10}} 제자들이 묻자와 가로되 그러면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하리라 하나이까 {{절||11}}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엘리야가 과연 먼저 와서 모든 일을 회복하리라 {{절||12}}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엘리야가 이미 왔으되 사람들이 알지 못하고 임의로 대우하였도다 인자도 이와 같이 그들에게 고난을 받으리라 하시니 {{절||13}} 그제야 제자들이 예수의 말씀하신 것이 침례 요한인 줄을 깨달으니라 {{절||14}} 저희가 무리에게 이르매 한 사람이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리어 가로되 {{절||15}} 주여 내 아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저가 간질로 심히 고생하여 자주 불에도 넘어지며 물에도 넘어지는지라 {{절||16}} 내가 주의 제자들에게 데리고 왔으나 능히 고치지 못하더이다 {{절||17}}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를 참으리요 그를 이리로 데려오라 하시다 {{절||18}} 이에 예수께서 꾸짖으시니 귀신이 나가고 아이가 그 때부터 나으니라 {{절||19}} 이 때에 제자들이 종용히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우리는 어찌하여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절||20}} 가라사대 너희 믿음이 적은 연고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절||21}} (없음) {{절||22}} 갈릴리에 모일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기워 {{절||23}} 죽임을 당하고 제 삼 일에 살아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심히 근심하더라 {{절||24}} 가버나움에 이르니 반 세겔 받는 자들이 베드로에게 나아와 가로되 너의 선생이 반 세겔을 내지 아니하느냐 {{절||25}} 가로되 내신다 하고 집에 들어가니 예수께서 먼저 가라사대 시몬아 네 생각은 어떠하뇨 세상 임금들이 뉘게 관세와 정세를 받느냐 자기 아들에게냐 타인에게냐 {{절||26}} 베드로가 가로되 타인에게니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그러하면 아들들은 세를 면하리라 {{절||27}} 그러나 우리가 저희로 오해케 하지 않기 위하여 네가 바다에 가서 낚시를 던져 먼저 오르는 고기를 가져 입을 열면 돈 한 세겔을 얻을 것이니 가져다가 나와 너를 위하여 주라 하시니라 == 18장 == {{절|18|}} 그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절||2}} 예수께서 한 어린 아이를 불러 저희 가운데 세우시고 {{절||3}} 가라사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절||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그이가 천국에서 큰 자니라 {{절||5}}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절||6}}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 중 하나o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깊은 바다에 빠뜨리우는 것이 나으리라 {{절||7}} 실족케 하는 일들이 있음을 인하여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케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케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절||8}}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불구자나 절뚝발이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절||9}}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불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절||10}} 삼가 이 소자 중에 하나도 업신 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저희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절||11}} [없음] {{절||12}} 너희 생각에는 어떻겠느뇨 만일 어떤 사람이 양 일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절||13}}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찾으면 길을 잃지 아니한 아흔아홉 마리보다 이것을 더 기뻐하리라 {{절||14}} 이와 같이 이 소자 중에 하나라도 잃어지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 {{절||15}}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 만일 들으면 네가 네 형제를 얻은 것이요 {{절||16}} 만일 듣지 않거든 한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증참케 하라 {{절||17}} 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 {{절||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절||19}}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절||20}}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절||21}}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가로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절||22}}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할지니라 {{절||23}} 이러므로 천국은 그 종들과 회계하려 하던 어떤 임금과 같으니 {{절||24}} 회계할 때에 일만 달란트 빚진 자 하나를 데려오매 {{절||25}} 갚을 것이 없는지라 주인이 명하여 그 몸과 처와 자식들과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갚게 하라 한대 {{절||26}} 그 종이 엎드리어 절하며 가로되 내게 참으소서 다 갚으리이다 하거늘 {{절||27}} 그 종의 주인이 불쌍히 여겨 놓아 보내며 그 빚을 탕감하여 주었더니 {{절||28}} 그 종이 나가서 제게 백 데나리온 빚진 동관 하나를 만나 붙들어 목을 잡고 가로되 빚을 갚으라 하매 {{절||29}} 그 동관이 엎드리어 간구하여 가로되 나를 참아 주소서 갚으리이다 하되 {{절||30}} 허락하지 아니하고 이에 가서 저가 빚을 갚도록 옥에 가두거늘 {{절||31}} 그 동관들이 그것을 보고 심히 민망하여 주인에게 가서 그 일을 다 고하니 {{절||32}} 이에 주인이 저를 불러다가 말하되 악한 종아 네가 빌기에 내가 네 빚을 전부 탕감하여 주었거늘 {{절||33}}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관을 불쌍히 여김이 마땅치 아니하냐 하고 {{절||34}} 주인이 노하여 그 빚을 다 갚도록 저를 옥졸들에게 붙이니라 {{절||35}} 너희가 각각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내 천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 19장 == {{절|19|}}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고 갈릴리에서 떠나 요단 강 건너 유대 지경에 이르시니 {{절||2}} 큰 무리가 좇거늘 예수께서 거기서 저희 병을 고치시더라 {{절||3}}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나아와 그를 시험하여 가로되 사람이 아무 연고를 물론하고 그 아내를 내어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 {{절||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저희를 남자와 여자로 만드시고 {{절||5}} 말씀하시기를 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절||6}}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 {{절||7}} 여짜오되 그러하면 어찌하여 모세는 이혼 증서를 주어서 내어버리라 명하였나이까 {{절||8}} 예수께서 가라사대 모세가 너희 마음의 완악함을 인하여 아내 내어버림을 허락하였거니와 본래는 그렇지 아니하니라 {{절||9}}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연고 외에 아내를 내어버리고 다른 데 장가드는 자는 간음함이니라 {{절||10}} 제자들이 가로되 만일 사람이 아내에게 이같이 할진대 장가 들지 않는 것이 좋삽나이다 {{절||11}} 예수께서 가라사대 사람마다 이 말을 받지 못하고 오직 타고난 자라야 할지니라 {{절||12}} 어미의 태로부터 된 고자도 있고 사람이 만든 고자도 있고 천국을 위하여 스스로 된 고자도 있도다 이 말을 받을 만한 자는 받을지어다 {{절||13}} 때에 사람들이 예수의 안수하고 기도하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절||14}}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자의 것이니라 하시고 {{절||15}} 저희 위에 안수하시고 거기서 떠나시니라 {{절||16}} 어떤 사람이 주께 와서 가로되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절||17}}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 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 네가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 {{절||18}} 가로되 어느 계명이오니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살인하지말라, 간음하지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말라, {{절||19}}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니라 {{절||20}} 그 청년이 가로되 이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사오니 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니이까 {{절||21}}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절||22}}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절||23}}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절||24}}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신대 {{절||25}} 제자들이 듣고 심히 놀라 가로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절||26}} 예수께서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할 수 있느니라 {{절||27}} 이에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좇았사오니 그런즉 우리가 무엇을 얻으리이까 {{절||28}}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좇는 너희도 열 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절||29}}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 {{절||30}}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 20장 == {{절|20|}} 천국은 마치 품꾼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 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 주인과 같으니 {{절||2}} 저가 하루 한 데나리온씩 품꾼들과 약속하여 포도원에 들여 보내고 {{절||3}} 또 제삼시에 나가 보니 장터에 놀고 섰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절||4}} 저희에게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내가 너희에게 상당하게 주리라 하니 저희가 가고 {{절||5}} 제 육 시와 제 구 시에 또 나가 그와 같이 하고 {{절||6}} 제 십일 시에도 나가 보니 섰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절||7}} 가로되 너희는 어찌하여 종일토록 놀고 여기 섰느뇨 가로되 우리를 품꾼으로 쓰는 이가 없음이니이다 가로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하니라 {{절||8}} 저물매 포도원 주인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품꾼들을 불러 나중 온 자로부터 시작하여 먼저 온 자까지 삯을 주라 하니 {{절||9}} 제 십일 시에 온 자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을 받거늘 {{절||10}} 먼저 온 자들이 와서 더 받을 줄 알았더니 저희도 한 데나리온씩 받은지라 {{절||11}} 받은 후 집 주인을 원망하여 가로되 {{절||12}} 나중 온 이 사람들은 한 시간만 일하였거늘 저희를 종일 수고와 더위를 견딘 우리와 같게 하였나이다 {{절||13}} 주인이 그 중의 한 사람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친구여 내가 네게 잘못한 것이 없노라 네가 나와 한 데나리온의 약속을 하지 아니하였느냐 {{절||14}}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 {{절||15}}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 {{절||16}}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절||17}}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 가려 하실 때에 열 두 제자를 따로 데리시고 길에서 이르시되 {{절||18}}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 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기우매 저희가 죽이기로 결안하고 {{절||19}}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어 그를 능욕하며 채찍질하며 십자가에 못박게 하리니 제 삼 일에 살아나리라 {{절||20}} 그 때에 세베대의 아들의 어미가 그 아들들을 데리고 예수께 와서 절하며 무엇을 구하니 {{절||21}} 예수께서 가라사대 무엇을 원하느뇨 가로되 이 나의 두 아들을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명하소서 {{절||22}}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 구하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나의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저희가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절||23}} 가라사대 너희가 과연 내 잔을 마시려니와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나의 줄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누구를 위하여 예비하셨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절||24}} 열 제자가 듣고 그 두 형제에 대하여 분히 여기거늘 {{절||25}}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가라사대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저희를 임의로 주관하고 그 대인들이 저희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절||26}}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절||27}}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 종이 되어야 하리라 {{절||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절||29}} 저희가 여리고에서 떠나갈 때에 큰 무리가 예수를 좇더라 {{절||30}} 소경 둘이 길 가에 앉았다가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함을 듣고 소리질러 가로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하니 {{절||31}} 무리가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더욱 소리질러 가로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지라 {{절||32}}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저희를 불러 {{절||33}} 가라사대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주기를 원하느냐 가로되 주여 우리 눈 뜨기를 원하나이다 {{절||34}} 예수께서 민망히 여기사 저희 눈을 만지시니 곧 보게 되어 저희가 예수를 좇으니라 == 21장 == {{절|21|}} 저희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감람산 벳바게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두 제자를 보내시며 {{절||2}} 이르시되 너희 맞은편 마을로 가라 곧 매인 나귀와 나귀 새끼가 함께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내게로 끌고 오너라 {{절||3}} 만일 누가 무슨 말을 하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보내리라 하시니 {{절||4}}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절||5}} 시온 딸에게 이르기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겸손하여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탔도다 하라 하였느니라 {{절||6}} 제자들이 가서 예수의 명하신대로 하여 {{절||7}} 나귀와 나귀 새끼를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으매 예수께서 그 위에 타시니 {{절||8}} 무리의 대부분은 그 겉옷을 길에 펴며 다른 이는 나무가지를 베어 길에 펴고 {{절||9}}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질러 가로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절||10}}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니 온 성이 소동하여 가로되 이는 누구뇨 하거늘 {{절||11}} 무리가 가로되 갈릴리 나사렛에서 나온 선지자 예수라 하니라 {{절||12}}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모든 자를 내어 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고 {{절||13}} 저희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굴혈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 {{절||14}} 소경과 저는 자들이 성전에서 예수께 나아오매 고쳐 주시니 {{절||15}}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의 하시는 이상한 일과 또 성전에서 소리질러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 아이들을 보고 분하여 {{절||16}} 예수께 말하되 저희의 하는 말을 듣느뇨 예수께서 가라사대 그렇다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케 하셨나이다 함을 너희가 읽어 본 일이 없느냐 하시고 {{절||17}} 그들을 떠나 성 밖으로 베다니에 가서 거기서 유하시니라 {{절||18}} 이른 아침에 성으로 들어오실 때에 시장하신지라 {{절||19}} 길 가에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 밖에 아무 것도 얻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게 열매가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 {{절||20}} 제자들이 보고 이상히 여겨 가로되 무화과나무가 어찌하여 곧 말랐나이까 {{절||21}}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치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지우라 하여도 될 것이요 {{절||22}}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절||23}}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 가르치실새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나아와 가로되 네가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느뇨 또 누가 이 권세를 주었느뇨 {{절||2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너희가 대답하면 나도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르리라 {{절||25}} 요한의 침례가 어디로서 왔느냐 하늘로서냐 사람에게로서냐 저희가 서로 의논하여 가로되 만일 하늘로서라 하면 어찌하여 저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요 {{절||26}} 만일 사람에게로서라 하면 모든 사람이 요한을 선지자로 여기니 백성이 무섭다 하여 {{절||27}} 예수께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가 알지 못하노라 하니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도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절||28}} 그러나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뇨 한 사람이 두 아들이 있는데 맏아들에게 가서 이르되 얘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 하니 {{절||29}} 대답하여 가로되 아버지여 가겠소이다 하더니 가지 아니하고 {{절||30}} 둘째 아들에게 가서 또 이같이 말하니 대답하여 가로되 싫소이다 하더니 그 후에 뉘우치고 갔으니 {{절||31}} 그 둘 중에 누가 아비의 뜻대로 하였느뇨 가로되 둘째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리들과 창기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리라 {{절||32}} 요한이 의의 도로 너희에게 왔거늘 너희는 저를 믿지 아니하였으되 세리와 창기는 믿었으며 너희는 이것을 보고도 종시 뉘우쳐 믿지 아니하였도다 {{절||33}} 다시 한 비유를 들으라 한 집 주인이 포도원을 만들고 산울로 두르고 거기 즙 짜는 구유를 파고 망대를 짓고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 {{절||34}} 실과 때가 가까우매 그 실과를 받으려고 자기 종들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절||35}} 농부들이 종들을 잡아 하나는 심히 때리고 하나는 죽이고 하나는 돌로 쳤거늘 {{절||36}} 다시 다른 종들을 처음보다 많이 보내니 저희에게도 그렇게 하였는지라 {{절||37}} 후에 자기 아들을 보내며 가로되 저희가 내 아들은 공경하리라 하였더니 {{절||38}} 농부들이 그 아들을 보고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고 그의 유업을 차지하자 하고 {{절||39}} 이에 잡아 포도원 밖에 내어쫓아 죽였느니라 {{절||40}} 그러면 포도원 주인이 올 때에 이 농부들을 어떻게 하겠느뇨 {{절||41}} 저희가 말하되 이 악한 자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은 제 때에 실과를 바칠만한 다른 농부들에게 세로 줄지니이다 {{절||42}}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하도다 함을 읽어 본 일이 없느냐 {{절||4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 {{절||44}}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저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 {{절||45}}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의 비유를 듣고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절||46}} 잡고자 하나 무리를 무서워하니 이는 저희가 예수를 선지자로 앎이었더라 == 22장 == {{절|22|}} 예수께서 다시 비유로 대답하여 가라사대 {{절||2}}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절||3}} 그 종들을 보내어 그 청한 사람들을 혼인 잔치에 오라 하였더니 오기를 싫어하거늘 {{절||4}}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가로되 청한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찬을 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소서 하라 하였더니 {{절||5}} 저희가 돌아보지도 않고 하나는 자기 밭으로, 하나는 자기 상업차로 가고 {{절||6}} 그 남은 자들은 종들을 잡아 능욕하고 죽이니 {{절||7}} 임금이 노하여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한 자들을 진멸하고 그 동네를 불사르고 {{절||8}} 이에 종들에게 이르되 혼인 잔치는 예비되었으나 청한 사람들은 합당치 아니하니 {{절||9}} 사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너라 한대 {{절||10}} 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 혼인 자리에 손이 가득한지라 {{절||11}} 임금이 손을 보러 들어올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절||12}} 가로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저가 유구무언이어늘 {{절||13}}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수족을 결박하여 바깥 어두움에 내어 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절||14}}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절||15}} 이에 바리새인들이 가서 어떻게 하여 예수로 말의 올무에 걸리게 할까 상론하고 {{절||16}} 자기 제자들을 헤롯 당원들과 함께 예수께 보내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참으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며 아무라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심이니이다 {{절||17}} 그러면 당신의 생각에는 어떠한지 우리에게 이르소서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이 가하니이까 불가하니이까 한대 {{절||18}} 예수께서 저희의 악함을 아시고 가라사대 외식하는 자들아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절||19}} 셋돈을 내게 보이라 하시니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왔거늘 {{절||20}}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이 형상과 이 글이 뉘 것이냐 {{절||21}} 가로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이에 가라사대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절||22}} 저희가 이 말씀을 듣고 기이히 여겨 예수를 떠나가니라 {{절||23}} 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그 날에 예수께 와서 물어 가로되 {{절||24}} 선생님이여 모세가 일렀으되 사람이 만일 자식이 없이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에게 장가들어 형을 위하여 후사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절||25}} 우리 중에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 장가 들었다가 죽어 후사가 없으므로 그의 아내를 그 동생에게 끼쳐두고 {{절||26}} 그 둘째와 셋째로 일곱째까지 그렇게 하다가 {{절||27}} 최후에 그 여자도 죽었나이다 {{절||28}} 그런즉 저희가 다 그를 취하였으니 부활 때에 일곱 중에 뉘 아내가 되리이까 {{절||29}}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고로 오해하였도다 {{절||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가고 시집도 아니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절||31}} 죽은 자의 부활을 의논할진대 하나님이 너희에게 말씀하신 바 {{절||32}}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것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니라 하시니 {{절||33}} 무리가 듣고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더라 {{절||34}} 예수께서 사두개인들로 대답할 수 없게 하셨다 함을 바리새인들이 듣고 모였는데 {{절||35}} 그 중에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절||36}} 선생님이여 율법 중에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절||37}}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절||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절||39}}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절||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절||41}} 바리새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시되 {{절||42}}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뉘 자손이냐 대답하되 다윗의 자손이니이다 {{절||43}} 가라사대 그러면 다윗이 성령에 감동하여 어찌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여 말하되 {{절||44}}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냐 {{절||45}}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절||46}} 한 말도 능히 대답하는 자가 없고 그 날부터 감히 그에게 묻는 자도 없더라 == 23장 == {{절|23|}} 이에 예수께서 무리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절||2}}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절||3}}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저희의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저희의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저희는 말만 하고 행치 아니하며 {{절||4}} 또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우되 자기는 이것을 한 손가락으로도 움직이려 하지 아니하며 {{절||5}} 저희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여 하나니 곧 그 차는 경문을 넓게 하며 옷술을 크게 하고 {{절||6}} 잔치의 상석과 회당의 상좌와 {{절||7}}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사람에게 랍비라 칭함을 받는 것을 좋아하느니라 {{절||8}} 그러나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하나이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 {{절||9}} 땅에 있는 자를 아비라 하지 말라 너희 아버지는 하나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자시니라 {{절||10}} 또한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지도자는 하나이니 곧 그리스도니라 {{절||11}}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절||12}}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절||1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절||14}} (없음) {{절||15}}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하나를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절||16}} 화 있을진저 소경된 인도자여 너희가 말하되 누구든지 성전으로 맹세하면 아무 일 없거니와 성전의 금으로 맹세하면 지킬지라 하는도다 {{절||17}} 우맹이요 소경들이여 어느 것이 크뇨 그 금이냐 금을 거룩하게 하는 성전이냐 {{절||18}} 너희가 또 이르되 누구든지 제단으로 맹세하면 아무 일 없거니와 그 위에 있는 예물로 맹세하면 지킬지라 하는도다 {{절||19}} 소경들이여 어느 것이 크뇨 그 예물이냐 예물을 거룩하게 하는 제단이냐 {{절||20}} 그러므로 제단으로 맹세하는 자는 제단과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으로 맹세함이요 {{절||21}} 또 성전으로 맹세하는 자는 성전과 그 안에 계신 이로 맹세함이요 {{절||22}} 또 하늘로 맹세하는 자는 하나님의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로 맹세함이니라 {{절||2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의와 인과 신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절||24}} 소경된 인도자여 하루살이는 걸러내고 약대는 삼키는도다 {{절||25}}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절||26}} 소경된 바리새인아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절||27}}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절||28}}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절||29}}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선지자들의 무덤을 쌓고 의인들의 비석을 꾸미며 가로되 {{절||30}} 만일 우리가 조상 때에 있었더면 우리는 저희가 선지자의 피를 흘리는데 참예하지 아니하였으리라 하니 {{절||31}} 그러면 너희가 선지자를 죽인 자의 자손됨을 스스로 증거함이로다 {{절||32}} 너희가 너희 조상의 양을 채우라 {{절||33}}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절||3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선지자들과 지혜있는 자들과 서기관들을 보내매 너희가 그 중에서 더러는 죽이고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중에 더러는 너희 회당에서 채찍질하고 이 동네에서 저 동네로 구박하리라 {{절||35}} 그러므로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너희가 죽인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의 피까지 땅 위에서 흘린 의로운 피가 다 너희에게 돌아가리라 {{절||36}}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것이 다 이 세대에게 돌아가리라 {{절||37}}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 모음 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치 아니 하였도다 {{절||38}}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린 바 되리라 {{절||39}}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할 때까지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 24장 == {{절|24|}}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와서 가실 때에 제자들이 성전 건물들을 가리켜 보이려고 나아오니 {{절||2}}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우리라 {{절||3}} 예수께서 감람 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종용히 와서 가로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절||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절||5}}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리라 {{절||6}}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직 아니니라 {{절||7}}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절||8}} 이 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니라 {{절||9}}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 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을 위하여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절||10}}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시험에 빠져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절||11}}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게 하겠으며 {{절||12}}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절||13}}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절||14}}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절||15}}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 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절||16}}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절||17}} 지붕 위에 있는 자는 집 안에 있는 물건을 가질러 내려 가지 말며 {{절||18}} 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질러 뒤로 돌이키지 말지어다 {{절||19}} 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 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 {{절||20}} 너희의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 {{절||21}}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절||22}}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할 것이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시리라 {{절||23}}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절||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 {{절||25}}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절||26}} 그러면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골방에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절||27}}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절||28}}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지니라 {{절||29}}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절||30}}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절||31}} 저가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절||32}}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절||33}}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절||34}}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 {{절||35}}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절||36}}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절||37}}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절||38}}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절||39}}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절||40}} 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절||41}} 두 여자가 매를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절||42}}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절||43}}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너희도 아는 바니 만일 집 주인이 도적이 어느 경점에 올 줄을 알았더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절||44}}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절||45}}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뇨 {{절||46}}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의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절||4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 모든 소유를 저에게 맡기리라 {{절||48}} 만일 그 악한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절||49}} 동무들을 때리며 술 친구들로 더불어 먹고 마시게 되면 {{절||50}} 생각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간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절||51}} 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의 받는 율에 처하리니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 25장 == {{절|25|}}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절||2}} 그 중에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지라 {{절||3}}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절||4}}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 {{절||5}}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새 {{절||6}} 밤 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절||7}} 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할 새 {{절||8}} 미련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 달라 하거늘 {{절||9}} 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와 너희의 쓰기에 다 부족할까 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니 {{절||10}} 저희가 사러 간 동안에 신랑이 오므로 예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절||11}} 그 후에 남은 처녀들이 와서 가로되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절||12}} 대답하여 가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였느니라 {{절||13}}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 {{절||14}}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제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절||15}} 각각 그 재능대로 하나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두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절||16}}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절||17}} 두 달란트를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절||18}}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절||19}}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저희와 회계할새 {{절||20}}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가로되 주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절||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하고 {{절||22}}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절||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하고 {{절||24}} 한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절||25}}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받으셨나이다 {{절||26}} 그 주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절||27}}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두었다가 나로 돌아와서 내 본전과 변리를 받게 할 것이니라 하고 {{절||28}}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를 가진 자에게 주어라 {{절||29}}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절||30}}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 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절||31}}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절||32}}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 같이 하여 {{절||33}}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절||34}}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 {{절||35}}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절||36}}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 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절||37}}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을 보고 공궤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절||38}}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절||39}}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절||40}}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절||41}}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 {{절||42}}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절||43}}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아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절||44}} 저희도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치 아니하더이까 {{절||45}}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절||46}} 저희는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 26장 == {{절|26|}} 예수께서 이 말씀을 다 마치시고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절||2}} 너희의 아는 바와 같이 이틀을 지나면 유월절이라 인자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하여 팔리우리라 하시더라 {{절||3}} 그 때에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가야바라 하는 대제사장의 아문에 모여 {{절||4}} 예수를 궤계로 잡아 죽이려고 의논하되 {{절||5}} 말하기를 민요가 날까 하노니 명절에는 말자 하더라 {{절||6}} 예수께서 베다니 문둥이 시몬의 집에 계실 때에 {{절||7}} 한 여자가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을 가지고 나아와서 식사하시는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절||8}} 제자들이 보고 분하여 가로되 무슨 의사로 이것을 허비하느뇨 {{절||9}} 이것을 많은 값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거늘 {{절||10}} 예수께서 아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 여자를 괴롭게 하느냐 저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절||11}}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절||12}} 이 여자가 내 몸에 이 향유를 부은 것은 내 장사를 위하여 함이니라 {{절||1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의 행한 일도 말하여 저를 기념하리라 하시니라 {{절||14}} 그 때에 열둘 중에 하나인 가룟 유다라 하는 자가 대제사장들에게 가서 말하되 {{절||15}} 내가 예수를 너희에게 넘겨 주리니 얼마나 주려느냐 하니 그들이 은 삼십을 달아 주거늘 {{절||16}} 저가 그 때부터 예수를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 {{절||17}} 무교절의 첫 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유월절 잡수실 것을 우리가 어디서 예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절||18}} 가라사대 성 안 아무에게 가서 이르되 선생님 말씀이 내 때가 가까웠으니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네 집에서 지키겠다 하시더라 하라 하신대 {{절||19}} 제자들이 예수의 시키신대로 하여 유월절을 예비하였더라 {{절||20}} 저물 때에 예수께서 열두 제자와 함께 앉으셨더니 {{절||21}} 저희가 먹을 때에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한 사람이 나를 팔리라 하시니 {{절||22}} 저희가 심히 근심하여 각각 여짜오되 주여 내니이까 {{절||23}} 대답하여 가라사대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그가 나를 팔리라 {{절||24}} 인자는 자기에게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면 제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절||25}} 예수를 파는 유다가 대답하여 가로되 랍비여 내니이까 대답하시되 네가 말하였도다 하시니라 {{절||26}} 저희가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을 주시며 가라사대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 {{절||27}} 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절||28}}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절||29}} 그러나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이제부터 내 아버지의 나라에서 새 것으로 너희와 함께 마시는 날까지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절||30}} 이에 저희가 찬미하고 감람산으로 나아가니라 {{절||31}}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기록된 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의 떼가 흩어지리라 하였느니라 {{절||32}} 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절||33}}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다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언제든지 버리지 않겠나이다 {{절||34}}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밤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절||35}} 베드로가 가로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모든 제자도 이와 같이 말하니라 {{절||36}}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절||37}}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실새 고민하고 슬퍼하사 {{절||38}} 이에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 {{절||39}}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가라사대 내 아버지여 만일 할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절||40}} 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 동안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절||41}}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절||42}} 다시 두 번째 나아가 기도하여 가라사대 내 아버지여 만일 내가 마시지 않고는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갈 수 없거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고 {{절||43}} 다시 오사 보신즉 저희가 자니 이는 저희 눈이 피곤함일러라 {{절||44}} 또 저희를 두시고 나아가 세 번째 동일한 말씀으로 기도하신 후 {{절||45}} 이에 제자들에게 오사 이르시되 이제는 자고 쉬라 보라 때가 가까웠으니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우느니라 {{절||46}} 일어나라 함께 가자 보라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 {{절||47}} 말씀하실 때에 열둘 중에 하나인 유다가 왔는데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에게서 파송된 큰 무리가 검과 몽치를 가지고 그와 함께 하였더라 {{절||48}} 예수를 파는 자가 그들에게 군호를 짜 가로되 내가 입맞추는 자가 그이니 그를 잡으라 하였는지라 {{절||49}} 곧 예수께 나아와 랍비여 안녕하시옵니까 하고 입을 맞추니 {{절||50}} 예수께서 가라사대 친구여 네가 무엇을 하려고 왔는지 행하라 하신대 이에 저희가 나아와 예수께 손을 대어 잡는지라 {{절||51}} 예수와 함께 있던 자 중에 하나가 손을 펴 검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 귀를 떨어뜨리니 {{절||52}}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검을 도로 집에 꽂으라 검을 가지는 자는 다 검으로 망하느니라 {{절||53}}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 영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 {{절||54}} 내가 만일 그렇게 하면 이런 일이 있으리라 한 성경이 어떻게 이루어지리요 하시더라 {{절||55}} 그 때에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강도를 잡는 것 같이 검과 몽치를 가지고 나를 잡으러 나왔느냐 내가 날마다 성전에 앉아 가르쳤으되 너희가 나를 잡지 아니하였도다 {{절||56}} 그러나 이렇게 된 것은 다 선지자들의 글을 이루려 함이니라 하시더라 이에 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니라 {{절||57}} 예수를 잡은 자들이 끌고 대제사장 가야바에게로 가니 거기 서기관과 장로들이 모여 있더라 {{절||58}} 베드로가 멀찍이 예수를 좇아 대제사장의 집 뜰에까지 가서 그 결국을 보려고 안에 들어가 하속들과 함께 앉았더라 {{절||59}}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를 죽이려고 그를 칠 거짓 증거를 찾으매 {{절||60}} 거짓 증인이 많이 왔으나 얻지 못하더니 후에 두 사람이 와서 {{절||61}} 가로되 이 사람의 말이 내가 하나님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지을 수 있다 하더라 하니 {{절||62}} 대제사장이 일어서서 예수께 묻되 아무 대답도 없느냐 이 사람들의 너를 치는 증거가 어떠하뇨 하되 {{절||63}} 예수께서 잠잠하시거늘 대제사장이 가로되 내가 너로 살아 계신 하나님께 맹세하게 하노니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절||64}}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말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절||65}} 이에 대제사장이 자기 옷을 찢으며 가로되 저가 참람한 말을 하였으니 어찌 더 증인을 요구하리요 보라 너희가 지금 이 참람한 말을 들었도다 {{절||66}} 생각이 어떠하뇨 대답하여 가로되 저는 사형에 해당하니라 하고 {{절||67}} 이에 예수의 얼굴에 침 뱉으며 주먹으로 치고 혹은 손바닥으로 때리며 {{절||68}} 가로되 그리스도야 우리에게 선지자 노릇을 하라 너를 친 자가 누구냐 하더라 {{절||69}} 베드로가 바깥 뜰에 앉았더니 한 비자가 나아와 가로되 너도 갈릴리 사람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거늘 {{절||70}} 베드로가 모든 사람 앞에서 부인하여 가로되 나는 네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겠노라 하며 {{절||71}} 앞문까지 나아가니 다른 비자가 저를 보고 거기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되 이 사람은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매 {{절||72}} 베드로가 맹세하고 또 부인하여 가로되 내가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더라 {{절||73}} 조금 후에 곁에 섰던 사람들이 나아와 베드로에게 이르되 너도 진실로 그 당이라 네 말소리가 너를 표명한다 하거늘 {{절||74}} 저가 저주하며 맹세하여 가로되 내가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닭이 곧 울더라 {{절||75}} 이에 베드로가 예수의 말씀에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 27장 == {{절|27|}} 새벽에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함께 의논하고 {{절||2}} 결박하여 끌고 가서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 주니라 {{절||3}} 때에 예수를 판 유다가 그의 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그 은 삼십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도로 갖다 주며 {{절||4}} 가로되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 하니 저희가 가로되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네가 당하라 하거늘 {{절||5}} 유다가 은을 성소에 던져 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은지라 {{절||6}} 대제사장들이 그 은을 거두며 가로되 이것은 피 값이라 성전고에 넣어둠이 옳지 않다 하고 {{절||7}} 의논한 후 이것으로 토기장이의 밭을 사서 나그네의 묘지를 삼았으니 {{절||8}} 그러므로 오늘날까지 그 밭을 피밭이라 일컫느니라 {{절||9}} 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로 하신 말씀이 이루었나니 일렀으되 저희가 그 정가된 자 곧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정가한 자의 가격 곧 은 삼십을 가지고 {{절||10}} 토기장이의 밭 값으로 주었으니 이는 주께서 내게 명하신 바와 같으니라 하였더라 {{절||11}} 예수께서 총독 앞에 섰으매 총독이 물어 가로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이 옳도다 하시고 {{절||12}}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고소를 당하되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는지라 {{절||13}} 이에 빌라도가 이르되 저희가 너를 쳐서 얼마나 많은 것으로 증거하는지 듣지 못하느냐 하되 {{절||14}} 한 마디도 대답지 아니하시니 총독이 심히 기이히 여기더라 {{절||15}} 명절을 당하면 총독이 무리의 소원대로 죄수 하나를 놓아 주는 전례가 있더니 {{절||16}} 그 때에 바라바라하는 유명한 죄수가 있는데 {{절||17}} 저희가 모였을 때에 빌라도가 물어 가로되 너희는 내가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바라바냐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냐 하니 {{절||18}} 이는 저가 그들의 시기로 예수를 넘겨준 줄 앎이러라 {{절||19}} 총독이 재판 자리에 앉았을 때에 그 아내가 사람을 보내어 가로되 저 옳은 사람에게 아무 상관도 하지 마옵소서 오늘 꿈에 내가 그사람을 인하여 애를 많이 썼나이다 하더라 {{절||20}}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무리를 권하여 바라바를 달라 하게 하고 예수를 멸하자 하게 하였더니 {{절||21}} 총독이 대답하여 가로되 둘 중에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가로되 바라바로소이다 {{절||22}} 빌라도가 가로되 그러면 그리스도라하는 예수를 내가 어떻게 하랴 저희가 다 가로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절||23}} 빌라도가 가로되 어찜이뇨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저희가 더욱 소리질러 가로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하는지라 {{절||24}} 빌라도가 아무 효험도 없이 도리어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가로되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 {{절||25}} 백성이 다 대답하여 가로되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 하거늘 {{절||26}} 이에 바라바는 저희에게 놓아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절||27}} 이에 총독의 군병들이 예수를 데리고 관정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그에게로 모으고 {{절||28}} 그의 옷을 벗기고 홍포를 입히며 {{절||29}} 가시 면류관을 엮어 그 머리에 씌우고 갈대를 그 오른손에 들리고 그 앞에서 무릎을 꿇고 희롱하여 가로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며 {{절||30}} 그에게 침 뱉고 갈대를 빼앗아 그의 머리를 치더라 {{절||31}} 희롱을 다한 후 홍포를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혀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절||32}} 나가다가 시몬이란 구레네 사람을 만나매 그를 억지로 같이 가게 하여 예수의 십자가를 지웠더라 {{절||33}} 골고다 즉 해골의 곳이라는 곳에 이르러 {{절||34}} 쓸개 탄 포도주를 예수께 주어 마시게 하려 하였더니 예수께서 맛보시고 마시고자 아니하시더라 {{절||35}} 저희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후에 그 옷을 제비 뽑아 나누고 {{절||36}} 거기 앉아 지키더라 {{절||37}} 그 머리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 예수라 쓴 죄패를 붙였더라 {{절||38}} 이 때에 예수와 함께 강도 둘이 십자가에 못 박히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절||39}} 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절||40}} 가로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며 {{절||41}} 그와 같이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과 함께 희롱하여 가로되 {{절||42}} 저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저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그러면 우리가 믿겠노라 {{절||43}} 저가 하나님을 신뢰하니 하나님이 저를 기뻐하시면 이제 구원하실지라 제 말이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였도다 하며 {{절||44}}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들도 이와 같이 욕하더라 {{절||45}} 제 육 시로부터 온 땅에 어두움이 임하여 제 구 시까지 계속하더니 {{절||46}} 제 구 시 즈음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질러 가라사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절||47}} 거기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가로되 이 사람이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절||48}} 그 중에 한 사람이 곧 달려가서 해융을 가지고 신 포도주를 머금게 하여 갈대에 꿰어 마시우거늘 {{절||49}} 그 남은 사람들이 가로되 가만 두어라 엘리야가 와서 저를 구원하나 보자 하더라 {{절||50}}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다 {{절||51}}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절||52}}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절||53}} 예수의 부활 후에 저희가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 {{절||54}} 백부장과 및 함께 예수를 지키던 자들이 지진과 그 되는 일들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가로되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절||55}} 예수를 섬기며 갈릴리에서부터 좇아 온 많은 여자가 거기 있어 멀리서 바라보고 있으니 {{절||56}} 그 중에 막달라 마리아와 또 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도 있더라 {{절||57}} 저물었을 때에 아리마대 부자 요셉이라 하는 사람이 왔으니 그도 예수의 제자라 {{절||58}}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니 이에 빌라도가 내어 주라 분부하거늘 {{절||59}} 요셉이 시체를 가져다가 정한 세마포로 싸서 {{절||60}} 바위 속에 판 자기 새 무덤에 넣어두고 큰 돌을 굴려 무덤 문에 놓고 가니 {{절||61}} 거기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향하여 앉았더라 {{절||62}} 그 이튿날은 예비일 다음날이라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함께 빌라도에게 모여 가로되 {{절||63}} 주여 저 유혹하던 자가 살았을 때에 말하되 내가 사흘 후에 다시 살아나리라 한 것을 우리가 기억하노니 {{절||64}} 그러므로 분부하여 그 무덤을 사흘까지 굳게 지키게 하소서 그의 제자들이 와서 시체를 도적질하여 가고 백성에게 말하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다 하면 후의 유혹이 전보다 더 될까 하나이다 하니 {{절||65}} 빌라도가 가로되 너희에게 파수꾼이 있으니 가서 힘대로 굳게 하라 하거늘 {{절||66}} 저희가 파수꾼과 함께 가서 돌을 인봉하고 무덤을 굳게 하니라 == 28장 == {{절|28|}} 안식일이 다하여 가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미명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왔더니 {{절||2}}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서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절||3}} 그 형상이 번개 같고 그 옷은 눈 같이 희거늘 {{절||4}} 수직하던 자들이 저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 {{절||5}} 천사가 여자들에게 일러 가로되 너희는 무서워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절||6}}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의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의 누우셨던 곳을 보라 {{절||7}} 또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렀느니라 하거늘 {{절||8}} 그 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무덤을 빨리 떠나 제자들에게 알게 하려고 달음질할새 {{절||9}} 예수께서 저희를 만나 가라사대 평안하뇨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 {{절||10}}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무서워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절||11}} 여자들이 갈 제 파수꾼 중 몇이 성에 들어가 모든 된 일을 대제사장들에게 고하니 {{절||12}} 그들이 장로들과 함께 모여 의논하고 군병들에게 돈을 많이 주며 {{절||13}} 가로되 너희는 말하기를 그의 제자들이 밤에 와서 우리가 잘 때에 그를 도적질하여 갔다 하라 {{절||14}} 만일 이 말이 총독에게 들리면 우리가 권하여 너희로 근심되지 않게 하리라 하니 {{절||15}} 군병들이 돈을 받고 가르친 대로 하였으니 이 말이 오늘날까지 유대인 가운데 두루 퍼지니라 {{절||16}} 열 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의 명하시던 산에 이르러 {{절||17}}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오히려 의심하는 자도 있더라 {{절||18}}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절||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절||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n5ijjci3hux6ai5czrtb5l877jzpdqc 개역한글판/마가복음 0 17425 393998 393153 2025-07-02T12:57:04Z Aspere 5453 393998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마르코의 복음서}}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마태복음|마태복음]] |다음 =[[../누가복음|누가복음]]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시작이라 {{절||2}} 선지자 이사야의 글에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저가 네 길을 예비하리라 {{절||3}}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가로되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첩경을 평탄케 하라 기록된 것과 같이 {{절||4}} 침례 요한이 이르러 광야에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침례를 전파하니 {{절||5}} 온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 사람이 다 나아가 자기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침례를 받더라 {{절||6}} 요한은 약대털을 입고 허리에 가죽띠를 띠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더라 {{절||7}} 그가 전파하여 가로되 나보다 능력 많으신 이가 내 뒤에 오시나니 나는 그의 신들메를 풀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절||8}} 나는 너희에게 물로 침례를 주었거니와 그는 성령으로 너희에게 침례를 주시리라 {{절||9}} 그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와서 요단 강에서 요한에게 침례를 받으시고 {{절||10}} 곧 물에서 올라 오실새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절||11}} 하늘로서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절||12}}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 {{절||13}} 광야에서 사십 일을 계셔서 사단에게 시험을 받으시며 들짐승과 함께 계시니 천사들이 수종들더라 {{절||14}}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절||15}} 가라사대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웠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절||16}} 갈릴리 해변으로 지나가시다가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저희는 어부라 {{절||17}}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절||18}} 곧 그물을 버려두고 좇으니라 {{절||19}} 조금 더 가시다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보시니 저희도 배에 있어 그물을 깁는데 {{절||20}} 곧 부르시니 그 아비 세베대를 삯꾼들과 함께 배에 버려두고 예수를 따라가니라 {{절||21}} 저희가 가버나움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곧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시매 {{절||22}} 뭇사람이 그의 교훈에 놀라니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세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절||23}} 마침 저희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소리질러 가로되 {{절||24}}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절||25}} 예수께서 꾸짖어 가라사대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절||26}} 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으로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큰소리를 지르며 나오는지라 {{절||27}} 다 놀라 서로 물어 가로되 이는 어찜이뇨 권세 있는 새 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을 명한즉 순종하는도다 하더라 {{절||28}} 예수의 소문이 곧 온 갈릴리 사방에 퍼지더라 {{절||29}} 회당에서 나와 곧 야고보와 요한과 함께 시몬과 안드레의 집에 들어가시니 {{절||30}} 시몬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웠는지라 사람들이 곧 그의 일로 예수께 여짜온대 {{절||31}} 나아가사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열병이 떠나고 여자가 저희에게 수종드니라 {{절||32}} 저물어 해 질 때에 모든 병자와 귀신 들린 자를 예수께 데려오니 {{절||33}} 온 동네가 문 앞에 모였더라 {{절||34}} 예수께서 각색 병든 많은 사람을 고치시며 많은 귀신을 내어 쫓으시되 귀신이 자기를 알므로 그 말하는 것을 허락지 아니하시니라 {{절||35}}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절||36}} 시몬과 및 그와 함께 있는 자들이 예수의 뒤를 따라가 {{절||37}} 만나서 가로되 모든 사람이 주를 찾나이다 {{절||38}}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절||39}} 이에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저희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고 또 귀신들을 내어 쫓으시더라 {{절||40}} 한 문둥병자가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리어 간구하여 가로되 원하시면 저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 {{절||41}} 예수께서 민망히 여기사 손을 내밀어 저에게 대시며 가라사대 내가 원하노니 께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절||42}} 곧 문둥병이 그 사람에게서 떠나가고 깨끗하여진지라 {{절||43}} 엄히 경계하사 곧 보내시며 {{절||44}} 가라사대 삼가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가서 네 몸을 제사장에게 보이고 네 깨끗케 됨을 인하여 모세의 명한 것을 드려 저희에게 증거하라 하셨더니 {{절||45}} 그러나 그 사람이 나가서 이 일을 많이 전파하여 널리 퍼지게 하니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는 드러나게 동네에 들어가지 못하시고 오직 바깥 한적한 곳에 계셨으나 사방에서 그에게로 나아오더라 == 2장 == {{절|2|}} 수 일 후에 예수께서 다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집에 계신 소문이 들린지라 {{절||2}} 많은 사람이 모여서 문 앞에라도 용신할 수 없게 되었는데 예수께서 저희에게 도를 말씀하시더니 {{절||3}}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에게 메워 가지고 예수께로 올새 {{절||4}} 무리를 인하여 예수께 데려갈 수 없으므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의 누운 상을 달아내리니 {{절||5}} 예수께서 저희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환자에게 이르시되 소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절||6}} 어떤 서기관들이 거기 앉아서 마음에 의논하기를 {{절||7}} 이 사람이 어찌 이렇게 말하는가 참람하도다 오직 하나님 한 분 외에는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 {{절||8}} 저희가 속으로 이렇게 의논하는 줄을 예수께서 곧 중심에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것을 마음에 의논하느냐 {{절||9}} 중풍병자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걸어가라 하는 말이 어느 것이 쉽겠느냐 {{절||10}}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절||11}}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절||12}} 그가 일어나 곧 상을 가지고 모든 사람 앞에서 나가거늘 저희가 다 놀라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가로되 우리가 이런 일을 도무지 보지 못하였다 하더라 {{절||13}} 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 나가시매 무리가 다 나아왔거늘 예수께서 저희를 가르치시니라 {{절||14}} 또 지나가시다가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저에게 이르시되 나를 좇으라 하시니 일어나 좇으니라 {{절||15}} 그의 집에 앉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와 그 제자들과 함께 앉았으니 이는 저희가 많이 있어서 예수를 좇음이러라 {{절||16}} 바리새인의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죄인과 세리들과 함께 잡수시는 것을 보고 그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먹는가 {{절||17}} 예수께서 들으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절||18}}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들이 금식하고 있는지라 혹이 예수께 와서 말하되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의 제자들은 금식하는데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아니하나니까 {{절||19}}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혼인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때에 금식할 수 있느냐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는 금식할 수 없나니 {{절||20}}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이르리니 그 날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절||21}} 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기운 새것이 낡은 그것을 당기어 해어짐이 더하게 되느니라 {{절||22}}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와 부대를 버리게 되리라 오직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느니라 하시니라 {{절||23}}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가실새 그 제자들이 길을 열며 이삭을 자르니 {{절||24}}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말하되 보시오 저희가 어찌하여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까 {{절||25}} 예수께서 가라사대 다윗이 자기와 및 함께 한 자들이 핍절되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절||26}} 그가 아비아달 대제사장 때에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제사장 외에는 먹지 못하는 진설병을 먹고 함께 한 자들에게도 주지 아니하였느냐 {{절||27}} 또 가라사대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절||28}} 이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 == 3장 == {{절|3|}} 예수께서 다시 회당에 들어가시니 한편 손 마른 사람이 거기 있는지라 {{절||2}} 사람들이 예수를 송사하려 하여 안식일에 그 사람을 고치시는가 엿보거늘 {{절||3}} 예수께서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한 가운데 일어서라 하시고 {{절||4}} 저희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니 저희가 잠잠하거늘 {{절||5}} 저희 마음의 완악함을 근심하사 노하심으로 저희를 둘러 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내밀매 그 손이 회복되었더라 {{절||6}} 바리새인들이 나가서 곧 헤롯당과 함께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꼬 의논하니라 {{절||7}}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바다로 물러가시니 갈릴리에서 큰 무리가 좇으며 {{절||8}} 유대와 예루살렘과 이두매와 요단 강 건너편과 또 두로와 시돈 근처에서 허다한 무리가 그의 하신 큰 일을 듣고 나아오는지라 {{절||9}} 예수께서 무리의 에워싸 미는 것을 면키 위하여 작은 배를 등대하도록 제자들에게 명하셨으니 {{절||10}} 이는 많은 사람을 고치셨으므로 병에 고생하는 자들이 예수를 만지고자 하여 핍근히 함이더라 {{절||11}} 더러운 귀신들도 어느 때든지 예수를 보면 그 앞에 엎드려 부르짖어 가로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하니 {{절||12}} 예수께서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고 많이 경계하시니라 {{절||13}} 또 산에 오르사 자기의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절||14}}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절||15}} 귀신을 내어쫓는 권세도 있게 하려 하심이러라 {{절||16}} 이 열둘을 세우셨으니 시몬에게는 베드로란 이름을 더하셨고 {{절||17}} 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이니 이 둘에게는 보아너게 곧 우뢰의 아들이란 이름을 더하셨으며 {{절||18}} 또 안드레와 빌립과 바돌로매와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및 다대오와 가나안인 시몬이며 {{절||19}} 또 가룟 유다니 이는 예수를 판 자러라 {{절||20}} 집에 들어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이므로 식사할 겨를도 없는지라 {{절||21}} 예수의 친속들이 듣고 붙들러 나오니 이는 그가 미쳤다 함일러라 {{절||22}}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서기관들은 저가 바알세불을 지폈다 하며 또 귀신의 왕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니 {{절||23}} 예수께서 저희를 불러다가 비유로 말씀하시되 사단이 어찌 사단을 쫓아낼 수 있느냐 {{절||24}} 또 만일 나라가 스스로 분쟁하면 그 나라가 설 수 없고 {{절||25}} 만일 집이 스스로 분쟁하면 그 집이 설 수 없고 {{절||26}} 만일 사단이 자기를 거스려 일어나 분쟁하면 설 수 없고 이에 망하느니라 {{절||27}}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지 않고는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세간을 늑탈치 못하리니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늑탈하리라 {{절||28}}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무릇 훼방하는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절||29}} 누구든지 성령을 훼방하는 자는 사하심을 영원히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에 처하느니라 하시니 {{절||30}} 이는 저희가 말하기를 더러운 귀신이 들렸다 함이러라 {{절||31}} 때에 예수의 모친과 동생들이 와서 밖에 서서 사람을 보내어 예수를 부르니 {{절||32}} 무리가 예수를 둘러 앉았다가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모친과 동생들과 누이들이 밖에서 찾나이다 {{절||33}} 대답하시되 누가 내 모친이며 동생들이냐 하시고 {{절||34}} 둘러 앉은 자들을 둘러 보시며 가라사대 내 모친과 내 동생들을 보라 {{절||35}}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자는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 == 4장 == {{절|4|}} 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서 가르치시니 큰 무리가 모여 들거늘 예수께서 배에 올라 바다에 떠 앉으시고 온 무리는 바다 곁 육지에 있더라 {{절||2}} 이에 예수께서 여러 가지를 비유로 가르치시니 그 가르치시는 중에 저희에게 이르시되 {{절||3}} 들으라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절||4}}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 버렸고 {{절||5}} 더러는 흙이 얇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절||6}} 해가 돋은 후에 타져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절||7}} 더러는 가시떨기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 기운을 막으므로 결실치 못하였고 {{절||8}}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자라 무성하여 결실하였으니 삼십 배와 육십 배와 백 배가 되었느니라 하시고 {{절||9}} 또 이르시되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시니라 {{절||10}} 예수께서 홀로 계실 때에 함께한 사람들이 열두 제자로 더불어 그 비유들를 묻자오니 {{절||11}} 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너희에게는 주었으나 외인에게는 모든 것을 비유로 하나니 {{절||12}} 이는 저희로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며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여 돌이켜 죄 사함을 얻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하시고 {{절||13}} 또 가라사대 너희가 이 비유를 알지 못할진대 어떻게 모든 비유를 알겠느뇨 {{절||14}} 뿌리는 자는 말씀을 뿌리는 것이라 {{절||15}} 말씀이 길 가에 뿌리웠다는 것은 이들이니 곧 말씀을 들었을 때에 사단이 즉시 와서 저희에게 뿌리운 말씀을 빼앗는 것이요 {{절||16}} 또 이와 같이 돌밭에 뿌리웠다는 것은 이들이니 곧 말씀을 들을 때에 즉시 기쁨으로 받으나 {{절||17}}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간 견디다가 말씀을 인하여 환난이나 핍박이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절||18}} 또 어떤 이는 가시떨기에 뿌리우는 자니 이들은 말씀을 듣되 {{절||19}}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과 기타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 결실치 못하게 되는 자요 {{절||20}} 좋은 땅에 뿌리웠다는 것은 곧 말씀을 듣고 받아 삼십 배와 육십 배와 백 배의 결실을 하는 자니라 {{절||21}} 또 저희에게 이르시되 사람이 등불을 가져오는 것은 말 아래나 평상 아래나 두려 함이냐 등경 위에 두려 함이 아니냐 {{절||22}} 드러내려 하지 않고는 숨긴 것이 없고 나타내려 하지 않고는 감추인 것이 없느니라 {{절||23}}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절||24}} 또 가라사대 너희가 무엇을 듣는가 스스로 삼가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요 또 더 받으리니 {{절||25}} 있는 자는 받을 것이요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절||26}} 또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절||27}} 저가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나서 자라되 그 어떻게 된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절||28}}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 {{절||29}} 열매가 익으면 곧 낫을 대나니 이는 추수 때가 이르렀음이니라 {{절||30}} 또 가라사대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비하며 또 무슨 비유로 나타낼꼬 {{절||31}} 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 땅에 심길 때에는 땅 위의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절||32}} 심긴 후에는 자라서 모든 나물보다 커지며 큰 가지를 내니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되느니라 {{절||33}} 예수께서 이러한 많은 비유로 저희가 알아 들을 수 있는 대로 말씀을 가르치시되 {{절||34}} 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다만 혼자 계실 때에 그 제자들에게 모든 것을 해석하시더라 {{절||35}} 그 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절||36}} 저희가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절||37}}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부딪혀 배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절||38}}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시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가로되 선생님이여 우리의 죽게 된 것을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절||39}}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절||40}}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절||41}} 저희가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저가 뉘기에 바람과 바다라도 순종하는고 하였더라 == 5장 == {{절|5|}} 예수께서 바다 건너편 거라사인의 지방에 이르러 {{절||2}} 배에서 나오시매 곧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다 {{절||3}} 그 사람은 무덤 사이에 거처하는데 이제는 아무나 쇠사슬로도 맬 수 없게 되었으니 {{절||4}} 이는 여러 번 고랑과 쇠사슬에 매였어도 쇠사슬을 끊고 고랑을 깨뜨렸음이러라 그리하여 아무도 저를 제어할 힘이 없는지라 {{절||5}} 밤낮 무덤 사이에서나 산에서나 늘 소리지르며 돌로 제 몸을 상하고 있었더라 {{절||6}} 그가 멀리서 예수를 보고 달려와 절하며 {{절||7}} 큰 소리로 부르짖어 가로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원컨대 하나님 앞에 맹세하고 나를 괴롭게 마옵소서 하니 {{절||8}} 이는 예수께서 이미 저에게 이르시기를 더러운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음이라 {{절||9}} 이에 물으시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가로되 내 이름은 군대니 우리가 많음이니이다 하고 {{절||10}} 자기를 이 지방에서 내어 보내지 마시기를 간절히 구하더니 {{절||11}} 마침 거기 돼지의 큰 떼가 산 곁에서 먹고 있는지라 {{절||12}} 이에 간구하여 가로되 우리를 돼지에게로 보내어 들어가게 하소서 하니 {{절||13}} 허락하신대 더러운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에게로 들어가니 거의 이천 마리 되는 떼가 바다를 향하여 비탈로 내리달아 바다에서 몰사하거늘 {{절||14}} 치던 자들이 도망하여 읍내와 촌에 고하니 사람들이 그 어떻게 된 것을 보러 와서 {{절||15}} 예수께 이르러 그 귀신 들렸던 자 곧 군대 지폈던 자가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앉은 것을 보고 두려워하더라 {{절||16}} 이에 귀신 들렸던 자의 당한 것과 돼지의 일을 본 자들이 저희에게 고하매 {{절||17}} 저희가 예수께 그 지경에서 떠나시기를 간구하더라 {{절||18}} 예수께서 배에 오르실 때에 귀신 들렸던 사람이 함께 있기를 간구하였으나 {{절||19}} 허락지 아니하시고 저에게 이르시되 집으로 돌아가 주께서 네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사 너를 불쌍히 여기신 것을 네 친속에게 고하라 하신대 {{절||20}} 그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 행하신 것을 데가볼리에 전파하니 모든 사람이 기이히 여기더라 {{절||21}} 예수께서 배를 타시고 다시 저편으로 건너가시매 큰 무리가 그에게로 모이거늘 이에 바닷가에 계시더니 {{절||22}} 회당장 중 하나인 야이로라 하는 이가 와서 예수를 보고 발 아래 엎드리어 {{절||23}} 많이 간구하여 가로되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었사오니 오셔서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그로 구원을 얻어 살게 하소서 하거늘 {{절||24}} 이에 그와 함께 가실새 큰 무리가 따라가며 에워싸 밀더라 {{절||25}}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한 여자가 있어 {{절||26}} 많은 의원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있던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절||27}}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섞여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절||28}}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얻으리라 함일러라 {{절||29}}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절||30}} 예수께서 그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 줄을 곧 스스로 아시고 무리 가운데서 돌이켜 말씀하시되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시니 {{절||31}} 제자들이 여짜오되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보시며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물으시나이까 하되 {{절||32}} 예수께서 이 일 행한 여자를 보려고 둘러 보시니 {{절||33}} 여자가 제게 이루어진 일을 알고 두려워하여 떨며 와서 그 앞에 엎드려 모든 사실을 여짜온대 {{절||34}} 예수께서 가라사대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절||35}} 아직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가로되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어찌하여 선생을 더 괴롭게 하나이까 {{절||36}} 예수께서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고 {{절||37}} 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 외에 아무도 따라옴을 허치 아니하시고 {{절||38}} 회당장의 집에 함께 가사 훤화함과 사람들의 울며 심히 통곡함을 보시고 {{절||39}} 들어가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훤화하며 우느냐 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절||40}} 저희가 비웃더라 예수께서 저희를 다 내어보내신 후에 아이의 부모와 또 자기와 함께 한 자들을 데리시고 아이 있는 곳에 들어가사 {{절||41}} 그 아이의 손을 잡고 가라사대 달리다굼 하시니 번역하면 곧 소녀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심이라 {{절||42}} 소녀가 곧 일어나서 걸으니 나이 열두 살이라 사람들이 곧 크게 놀라고 놀라거늘 {{절||43}} 예수께서 이 일을 아무도 알지 못하게 하라고 저희를 많이 경계하시고 이에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라 == 6장 == {{절|6|}}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사 고향으로 가시니 제자들도 좇으니라 {{절||2}} 안식일이 되어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많은 사람이 듣고 놀라 가로되 이 사람이 어디서 이런 것을 얻었느뇨 이 사람의 받은 지혜와 그 손으로 이루어지는 이런 권능이 어찌됨이뇨 {{절||3}}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제가 아니냐 그 누이들이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하냐 하고 예수를 배척한지라 {{절||4}}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친척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않음이 없느니라 하시며 {{절||5}} 거기서는 아무 권능도 행하실 수 없어 다만 소수의 병인에게 안수하여 고치실 뿐이었고 {{절||6}} 저희의 믿지 않음을 이상히 여기셨더라 이에 모든 촌에 두루 다니시며 가르치시더라 {{절||7}} 열두 제자를 부르사 둘씩 둘씩 보내시며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세를 주시고 {{절||8}} 명하시되 여행을 위하여 지팡이 외에는 양식이나 주머니나 전대의 돈이나 아무 것도 가지지 말며 {{절||9}} 신만 신고 두 벌 옷도 입지 말라 하시고 {{절||10}} 또 가라사대 어디서든지 뉘 집에 들어가거든 그 곳을 떠나기까지 거기 유하라 {{절||11}} 어느 곳에서든지 너희를 영접지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거기서 나갈 때에 발 아래 먼지를 떨어버려 저희에게 증거를 삼으라 하시니 {{절||12}} 제자들이 나가서 회개하라 전파하고 {{절||13}} 많은 귀신을 쫓아내며 많은 병인에게 기름을 발라 고치더라 {{절||14}} 이에 예수의 이름이 드러난지라 헤롯 왕이 듣고 가로되 이는 침례 요한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도다 그러므로 이런 능력이 그 속에서 운동하느니라 하고 {{절||15}} 어떤 이는 이가 엘리야라 하고 또 어떤이는 이가 선지자니 옛 선지자 중의 하나와 같다 하되 {{절||16}} 헤롯은 듣고 가로되 내가 목 베인 요한 그가 살아났다 하더라 {{절||17}} 전에 헤롯이 자기가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에게 장가 든고로 이 여자를 위하여 사람을 보내어 요한을 잡아 옥에 가두었으니 {{절||18}} 이는 요한이 헤롯에게 말하되 동생의 아내를 취한 것이 옳지 않다 하였음이라 {{절||19}} 헤로디아가 요한을 원수로 여겨 죽이고자 하였으되 하지 못한 것은 {{절||20}} 헤롯이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두려워하여 보호하며 또 그의 말을 들을 때에 크게 번민을 느끼면서도 달게 들음이러라 {{절||21}} 마침 기회 좋은 날이 왔으니 곧 헤롯이 자기 생일에 대신들과 천부장들과 갈릴리의 귀인들로 더불어 잔치할새 {{절||22}} 헤로디아의 딸이 친히 들어와 춤을 추어 헤롯과 및 함께 앉은 자들을 기쁘게 한지라 왕이 그 여아에게 이르되 무엇이든지 너 원하는 것을 내게 구하라 내가 주리라 하고 {{절||23}} 또 맹세하되 무엇이든지 네가 내게 구하면 내 나라의 절반까지라도 주리라 하거늘 {{절||24}} 저가 나가서 그 어미에게 말하되 내가 무엇을 구하리이까 그 어미가 가로되 침례 요한의 머리를 구하라 하니 {{절||25}} 저가 곧 왕에게 급히 들어가 구하여 가로되 침례 요한의 머리를 소반에 담아 곧 내게 주기를 원하옵나이다 한대 {{절||26}} 왕이 심히 근심하나 자기의 맹세한 것과 그 앉은 자들을 인하여 저를 거절할 수 없는지라 {{절||27}} 왕이 곧 시위병 하나를 보내어 요한의 머리를 가져오라 명하니 그 사람이 나가 옥에서 요한을 목 베어 {{절||28}} 그 머리를 소반에 담아다가 여아에게 주니 여아가 이것을 그 어미에게 주니라 {{절||29}} 요한의 제자들이 듣고 와서 시체를 가져다가 장사하니라 {{절||30}} 사도들이 예수께 모여 자기들의 행한 것과 가르친 것을 낱낱이 고하니 {{절||31}} 이르시되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와서 잠간 쉬어라 하시니 이는 오고 가는 사람이 많아 음식 먹을 겨를도 없음이라 {{절||32}} 이에 배를 타고 따로 한적한 곳에 갈새 {{절||33}} 그 가는 것을 보고 많은 사람이 저희인 줄 안지라 모든 고을로부터 도보로 그 곳에 달려와 저희보다 먼저 갔더라 {{절||34}}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그 목자 없는 양 같음을 인하여 불쌍히 여기사 이에 여러 가지로 가르치시더라 {{절||35}} 때가 저물어가매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여짜오되 이 곳은 빈 들이요 때도 저물어가니 {{절||36}} 무리를 보내어 두루 촌과 마을로 가서 무엇을 사 먹게 하옵소서 {{절||37}}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가 가서 이백 데나리온의 떡을 사다 먹이리이까 {{절||38}}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느냐 가서 보라 하시니 알아보고 가로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더이다 하거늘 {{절||39}} 제자들을 명하사 그 모든 사람으로 떼를 지어 푸른 잔디 위에 앉게 하시니 {{절||40}} 떼로 혹 백 씩 혹 오십 씩 앉은지라 {{절||41}}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 앞에 놓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매 {{절||42}} 다 배불리 먹고 {{절||43}} 남은 떡 조각과 물고기를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절||44}} 떡을 먹은 남자가 오천 명이었더라 {{절||45}}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타고 앞서 건너편 벳새다로 가게 하시고 {{절||46}} 무리를 작별하신 후에 기도하러 산으로 가시다 {{절||47}} 저물매 배는 바다 가운데 있고 예수는 홀로 뭍에 계시다가 {{절||48}} 바람이 거스리므로 제자들의 괴로이 노 젓는 것을 보시고 밤 사경 즈음에 바다 위로 걸어서 저희에게 오사 지나가려고 하시매 {{절||49}} 제자들이 그의 바다 위로 걸어 오심을 보고 유령인가 하여 소리지르니 {{절||50}} 저희가 다 예수를 보고 놀람이라 이에 예수께서 곧 더불어 말씀하여 가라사대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하시고 {{절||51}} 배에 올라 저희에게 가시니 바람이 그치는지라 제자들이 마음에 심히 놀라니 {{절||52}} 이는 저희가 그 떡 떼시던 일을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그 마음이 둔하여졌음이러라 {{절||53}} 건너가 게네사렛 땅에 이르러 대고 {{절||54}} 배에서 내리니 사람들이 곧 예수신 줄을 알고 {{절||55}} 그 온 지방으로 달려 돌아다니며 예수께서 어디 계시단 말을 듣는 대로 병든 자를 침상채로 메고 나아오니 {{절||56}} 아무데나 예수께서 들어가시는 마을이나 도시나 촌에서 병자를 시장에 두고 예수의 옷 가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하니 손을 대는 자는 다 성함을 얻으니라 == 7장 == {{절|7|}} 바리새인들과 또 서기관 중 몇이 예루살렘에서 와서 예수께 모였다가 {{절||2}} 그의 제자 중 몇 사람의 부정한 손 곧 씻지 아니한 손으로 떡 먹는 것을 보았더라 {{절||3}} (바리새인들과 모든 유대인들이 장로들의 유전을 지키어 손을 부지런히 씻지 않으면 먹지 아니하며 {{절||4}} 또 시장에서 돌아와서는 물을 뿌리지 않으면 먹지 아니하며 그 외에도 여러가지를 지키어 오는 것이 있으니 잔과 주발과 놋그릇을 씻음이러라) {{절||5}} 이에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 묻되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장로들의 유전을 준행치 아니하고 부정한 손으로 떡을 먹나이까 {{절||6}} 가라사대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절||7}}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절||8}}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유전을 지키느니라 {{절||9}} 또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유전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 저버리는도다 {{절||10}} 모세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고 또 아비나 어미를 훼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였거늘 {{절||11}} 너희는 가로되 사람이 아비에게나 어미에게나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고르반 곧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만이라 하고 {{절||12}} 제 아비나 어미에게 다시 아무 것이라도 하여 드리기를 허하지 아니하여 {{절||13}} 너희의 전한 유전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며 또 이같은 일을 많이 행하느니라 하시고 {{절||14}} 무리를 다시 불러 이르시되 너희는 다 내 말을 듣고 깨달으라 {{절||15}} 무엇이든지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은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되 {{절||16}}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하시고 {{절||17}} 무리를 떠나 집으로 들어가시니 제자들이 그 비유를 묻자온대 {{절||1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도 이렇게 깨달음이 없느냐 무엇이든지 밖에서 들어가는 것이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함을 알지 못하느냐 {{절||19}} 이는 마음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배에 들어가 뒤로 나감이니라 하심으로 모든 식물을 깨끗하다 하셨느니라 {{절||20}} 또 가라사대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절||21}}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적질과 살인과 {{절||22}}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흘기는 눈과 훼방과 교만과 광패니 {{절||23}}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절||24}} 예수께서 일어나사 거기를 떠나 두로 지경으로 가서 한 집에 들어가 아무도 모르게 하시려하나 숨길 수 없더라 {{절||25}} 이에 더러운 귀신 들린 어린 딸을 둔 한 여자가 예수의 소문을 듣고 곧 와서 그 발 아래 엎드리니 {{절||26}} 그 여자는 헬라인이요 수로보니게 족속이라 자기 딸에게서 귀신 쫓아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절||27}} 예수께서 이르시되 자녀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지니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절||28}} 여자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의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절||29}}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하시매 {{절||30}} 여자가 집에 돌아가 본즉 아이가 침상에 누웠고 귀신이 나갔더라 {{절||31}} 예수께서 다시 두로 지경에서 나와 시돈을 지나고 데가볼리 지경을 통과하여 갈릴리 호수에 이르시매 {{절||32}} 사람들이 귀먹고 어눌한 자를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안수하여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절||33}} 예수께서 그 사람을 따로 데리고 무리를 떠나사 손가락을 그의 양 귀에 넣고 침뱉아 그의 혀에 손을 대시며 {{절||34}}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라 {{절||35}} 그의 귀가 열리고 혀의 맺힌 것이 곧 풀려 말이 분명하더라 {{절||36}} 예수께서 저희에게 경계하사 아무에게라도 이르지 말라 하시되 경계하실수록 저희가 더욱 널리 전파하니 {{절||37}} 사람들이 심히 놀라 가로되 그가 다 잘 하였도다 귀머거리도 듣게 하고 벙어리도 말하게 한다 하니라 == 8장 == {{절|8|}} 그 즈음에 또 큰 무리가 있어 먹을 것이 없는지라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절||2}}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저희가 나와 함께 있은지 이미 사흘이매 먹을 것이 없도다 {{절||3}} 만일 내가 저희를 굶겨 집으로 보내면 길에서 기진하리라 그 중에는 멀리서 온 사람도 있느니라 {{절||4}} 제자들이 대답하되 이 광야에서 어디서 떡을 얻어 이 사람들로 배부르게 할 수 있으리이까 {{절||5}} 예수께서 물으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느냐 가로되 일곱이로소이다 하거늘 {{절||6}} 예수께서 무리를 명하사 땅에 앉게 하시고 떡 일곱 개를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그 앞에 놓게 하시니 제자들이 무리 앞에 놓더라 {{절||7}} 또 작은 생선 두어 마리가 있는지라 이에 축복하시고 명하사 이것도 그 앞에 놓게 하시니 {{절||8}}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 일곱 광주리를 거두었으며 {{절||9}} 사람은 약 사천 명이었더라 예수께서 저희를 흩어 보내시고 {{절||10}} 곧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오르사 달마누다 지방으로 가시니라 {{절||11}} 바리새인들이 나와서 예수께 힐난하며 그를 시험하여 하늘로서 오는 표적을 구하거늘 {{절||12}} 예수께서 마음 속에 깊이 탄식하시며 가라사대 어찌하여 이 세대가 표적을 구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세대에게 표적을 주시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절||13}} 저희를 떠나 다시 배에 올라 건너편으로 가시니라 {{절||14}} 제자들이 떡 가져오기를 잊었으매 배에 떡 한 개 밖에 저희에게 없더라 {{절||15}} 예수께서 경계하여 가라사대 삼가 바리새인들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신대 {{절||16}} 제자들이 서로 의논하기를 이는 우리에게 떡이 없음이로다 하거늘 {{절||17}} 예수께서 아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 떡이 없음으로 의논하느냐 아직도 알지 못하며 깨닫지 못하느냐 너희 마음이 둔하냐 {{절||18}} 너희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느냐 또 기억지 못하느냐 {{절||19}} 내가 떡 다섯 개를 오천 명에게 떼어 줄 때에 조각 몇 바구니를 거두었더냐 가로되 열둘이니이다 {{절||20}} 또 일곱 개를 사천 명에게 떼어줄 때에 조각 몇 광주리를 거두었더냐 가로되 일곱이니이다 {{절||21}} 가라사대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하시니라 {{절||22}} 벳새다에 이르매 사람들이 소경 하나를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손 대시기를 구하거늘 {{절||23}} 예수께서 소경의 손을 붙드시고 마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사 눈에 침을 뱉으시며 그에게 안수하시고 무엇이 보이느냐 물으시니 {{절||24}} 우러러보며 가로되 사람들이 보이나이다 나무 같은 것들의 걸어가는 것을 보나이다 하거늘 {{절||25}} 이에 그 눈에 다시 안수하시매 저가 주목하여 보더니 나아서 만물을 밝히 보는지라 {{절||26}} 예수께서 그 사람을 집으로 보내시며 가라사대 마을에도 들어가지 말라 하시니라 {{절||27}} 예수와 제자들이 가이사랴 빌립보 여러 마을로 나가실새 노중에서 제자들에게 물어 가라사대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절||28}} 여짜와 가로되 침례 요한이라 하고 더러는 엘리야, 더러는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절||29}} 또 물으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매 {{절||30}} 이에 자기의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경계하시고 {{절||31}}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만에 살아나야 할 것을 비로소 저희에게 가르치시되 {{절||32}} 드러내놓고 이 말씀을 하시니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간하매 {{절||33}} 예수께서 돌이키사 제자들을 보시며 베드로를 꾸짖어 가라사대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절||34}}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절||3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절||3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절||37}}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절||38}}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 9장 == {{절|9|}} 또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섰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하시니라 {{절||2}}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저희 앞에서 변형되사 {{절||3}} 그 옷이 광채가 나며 세상에서 빨래하는 자가 그렇게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심히 희어졌더라 {{절||4}} 이에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저희에게 나타나 예수로 더불어 말씀하거늘 {{절||5}} 베드로가 예수께 고하되 랍비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니 {{절||6}} 이는 저희가 심히 무서워하므로 저가 무슨 말을 할는지 알지 못함이더라 {{절||7}} 마침 구름이 와서 저희를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 {{절||8}} 문득 둘러 보니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고 오직 예수와 자기들뿐이었더라 {{절||9}} 저희가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께서 경계하시되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까지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 {{절||10}} 저희가 이 말씀을 마음에 두며 서로 문의하되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 무엇일까 하고 {{절||11}} 이에 예수께 묻자와 가로되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하리라 하나이까 {{절||12}} 가라사대 엘리야가 과연 먼저 와서 모든 것을 회복하거니와 어찌 인자에 대하여 기록하기를 많은 고난을 받고 멸시를 당하리라 하였느냐 {{절||13}}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엘리야가 왔으되 기록된 바와 같이 사람들이 임의로 대우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절||14}} 저희가 이에 제자들에게 와서 보니 큰 무리가 둘렀고 서기관들이 더불어 변론하더니 {{절||15}} 온 무리가 곧 예수를 보고 심히 놀라며 달려와 문안하거늘 {{절||16}} 예수께서 물으시되 너희가 무엇을 저희와 변론하느냐 {{절||17}} 무리 중에 하나가 대답하되 선생님 벙어리 귀신 들린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왔나이다 {{절||18}} 귀신이 어디서든지 저를 잡으면 거꾸러져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그리고 파리하여 가는지라 내가 선생의 제자들에게 내어쫓아 달라 하였으나 저희가 능히 하지 못하더이다 {{절||19}} 대답하여 가라사대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를 참으리요 그를 내게로 데려오라 하시매 {{절||20}} 이에 데리고 오니 귀신이 예수를 보고 곧 그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저가 땅에 엎드러져 굴며 거품을 흘리더라 {{절||21}} 예수께서 그 아비에게 물으시되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느냐 하시니 가로되 어릴 때부터니이다 {{절||22}} 귀신이 저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나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 주옵소서 {{절||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절||24}} 곧 그 아이의 아비가 소리를 질러 가로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 하더라 {{절||25}} 예수께서 무리의 달려 모이는 것을 보시고 그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가라사대 벙어리 되고 귀먹은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하시매 {{절||26}} 귀신이 소리지르며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나가니 그 아이가 죽은 것 같이 되어 많은 사람이 말하기를 죽었다 하나 {{절||27}} 예수께서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이에 일어서니라 {{절||28}} 집에 들어가시매 제자들이 종용히 묻자오되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절||29}}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절||30}} 그곳을 떠나 갈릴리 가운데로 지날새 예수께서 아무에게도 알리고자 아니하시니 {{절||31}} 이는 제자들을 가르치시며 또 인자가 사람들의 손에 넘기워 죽임을 당하고 죽은 지 삼 일만에 살아나리라는 것을 말씀하시는 연고더라 {{절||32}} 그러나 제자들은 이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묻기도 무서워하더라 {{절||33}} 가버나움에 이르러 집에 계실새 제자들에게 물으시되 너희가 노중에서 서로 토론한 것이 무엇이냐 하시되 {{절||34}} 저희가 잠잠하니 이는 노중에서 서로 누가 크냐 하고 쟁론하였음이라 {{절||35}} 예수께서 앉으사 열두 제자를 불러서 이르시되 아무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사람의 끝이 되며 뭇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하시고 {{절||36}} 어린 아이 하나를 데려다가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안으시며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절||37}}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니라 {{절||38}} 요한이 예수께 여짜오되 선생님 우리를 따르지 않는 어떤 자가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어 쫓는 것을 우리가 보고 우리를 따르지 아니하므로 금하였나이다 {{절||39}} 예수께서 가라사대 금하지 말라 내 이름을 의탁하여 능한 일을 행하고 즉시로 나를 비방할 자가 없느니라 {{절||40}}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자는 우리를 위하는 자니라 {{절||41}} 누구든지 너희를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하여 물 한 그릇을 주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가 결단코 상을 잃지 않으리라 {{절||42}} 또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 중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바다에 던지움이 나으리라 {{절||43}} 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 버리라 불구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 {{절||44}} [없음] {{절||45}} 만일 네 발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 버리라 절뚝발이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절||46}} [없음] {{절||47}}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빼어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절||48}} 거기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절||49}} 사람마다 불로서 소금 치듯함을 받으리라 {{절||50}} 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 하시니라 == 10장 == {{절|10|}}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 유대 지경과 요단강 건너편으로 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여들거늘 예수께서 다시 전례대로 가르치시더니 {{절||2}}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나아와 그를 시험하여 묻되 사람이 아내를 내어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 {{절||3}} 대답하여 가라사대 모세가 어떻게 너희에게 명하였느냐 {{절||4}} 가로되 모세는 이혼증서를 써주어 내어버리기를 허락하였나이다 {{절||5}}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너희 마음의 완악함을 인하여 이 명령을 기록하였거니와 {{절||6}} 창조시로부터 저희를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으니 {{절||7}} 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절||8}}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절||9}}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더라 {{절||10}} 집에서 제자들이 다시 이 일을 묻자온대 {{절||11}} 이르시되 누구든지 그 아내를 내어버리고 다른데 장가드는 자는 본처에게 간음을 행함이요 {{절||12}} 또 아내가 남편을 버리고 다른데로 시집 가면 간음을 행함이니라 {{절||13}} 사람들이 예수의 만져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절||14}} 예수께서 보시고 분히 여겨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의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절||1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절||16}} 그 어린 아이들을 안고 저희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절||17}} 예수께서 길에 나가실새 한 사람이 달려와서 꿇어 앉아 묻자오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절||1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절||19}} 네가 계명을 아나니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절||20}}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키었나이다 {{절||21}}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가라사대 네게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절||22}} 그 사람은 재물이 많은고로 이 말씀을 인하여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가니라 {{절||23}} 예수께서 둘러 보시고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심히 어렵도다 하시니 {{절||24}} 제자들이 그 말씀에 놀라는지라 예수께서 다시 대답하여 가라사대 얘들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떻게 어려운지 {{절||25}} 약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신대 {{절||26}} 제자들이 심히 놀라 서로 말하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는가 하니 {{절||27}} 예수께서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절||28}} 베드로가 여짜와 가로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좇았나이다 {{절||29}}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및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미나 아비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절||30}} 금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절||31}}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절||32}}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에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 서서 가시는데 저희가 놀라고 좇는 자들은 두려워하더라 이에 다시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자기의 당할 일을 일러 가라사대 {{절||33}}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에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기우매 저희가 죽이기로 결안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주겠고 {{절||34}} 그들은 능욕하며 침 뱉으며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니 저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니라 {{절||35}}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이 주께 나아와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무엇이든지 우리의 구하는 바를 우리에게 하여주시기를 원하옵나이다 {{절||36}} 이르시되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주기를 원하느냐 {{절||37}} 여짜오되 주의 영광 중에서 우리를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하여 주옵소서 {{절||38}}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구하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가 나의 마시는 잔을 마시며 나의 받는 침례를 받을 수 있느냐 {{절||39}} 저희가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나의 마시는 잔을 마시며 나의 받는 침례를 받으려니와 {{절||40}}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나의 줄 것이 아니라 누구를 위하여 예비되었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절||41}} 열 제자가 듣고 야고보와 요한에 대하여 분히 여기거늘 {{절||42}} 예수께서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소위 집권자들이 저희를 임의로 주관하고 그 대인들이 저희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절||43}}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절||44}}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절||45}}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절||46}} 저희가 여리고에 이르렀더니 예수께서 제자들과 허다한 무리와 함께 여리고에 나가실 때에 디매오의 아들인 소경 거지 바디매오가 길 가에 앉았다가 {{절||47}} 나사렛 예수시란 말을 듣고 소리질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절||48}} 많은 사람이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소리질러 가로되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절||49}}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저를 부르라 하시니 저희가 그 소경을 부르며 이르되 안심하고 일어나라 너를 부르신다 하매 {{절||50}} 소경이 겉옷을 내어버리고 뛰어 일어나 예수께 나아오거늘 {{절||51}} 예수께서 일러 가라사대 네게 무엇을 하여주기를 원하느냐 소경이 가로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절||52}}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저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좇으니라 == 11장 == {{절|11|}} 저희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감람 산 벳바게와 베다니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제자 중 둘을 보내시며 {{절||2}} 이르시되 너희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곧 아직 아무 사람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의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너라 {{절||3}} 만일 누가 너희에게 왜 이리 하느냐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이리로 보내리라 하시니 {{절||4}} 제자들이 가서 본즉 나귀 새끼가 문 앞 거리에 매여 있는지라 그것을 푸니 {{절||5}} 거기 섰는 사람 중 어떤 이들이 가로되 나귀 새끼를 풀어 무엇하려느냐 하매 {{절||6}} 제자들이 예수의 이르신 대로 말한대 이에 허락하는지라 {{절||7}} 나귀 새끼를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걸쳐두매 예수께서 타시니 {{절||8}} 많은 사람은 자기 겉옷과 다른 이들은 밭에서 벤 나무가지를 길에 펴며 {{절||9}}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자들이 소리지르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절||10}} 찬송하리로다 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절||11}}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전에 들어가사 모든 것을 둘러보시고 때가 이미 저물매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베다니에 나가시다 {{절||12}} 이튿날 저희가 베다니에서 나왔을 때에 예수께서 시장하신지라 {{절||13}} 멀리서 잎사귀 있는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혹 그 나무에 무엇이 있을까 하여 가셨더니 가서 보신즉 잎사귀 외에 아무 것도 없더라 이는 무화과의 때가 아님이라 {{절||14}} 예수께서 나무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먹지 못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이를 듣더라 {{절||15}} 저희가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어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며 {{절||16}} 아무나 기구를 가지고 성전 안으로 지나다님을 허치 아니하시고 {{절||17}}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굴혈을 만들었도다 하시매 {{절||18}}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듣고 예수를 어떻게 멸할까 하고 꾀하니 이는 무리가 다 그의 교훈을 기이히 여기므로 그를 두려워함일러라 {{절||19}} 매양 저물매 저희가 성 밖으로 나가더라 {{절||20}} 저희가 아침에 지나갈 때에 무화과나무가 뿌리로부터 마른 것을 보고 {{절||21}} 베드로가 생각이 나서 여짜오되 랍비여 보소서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랐나이다 {{절||22}} 예수께서 대답하여 저희에게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절||2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절||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절||25}}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하셨더라 {{절||26}} [없음] {{절||27}} 저희가 다시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서 걸어다니실 때에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나아와 {{절||28}} 가로되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느뇨 누가 이런 일 할 이 권세를 주었느뇨 {{절||29}}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대답하라 그리하면 나도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르리라 {{절||30}} 요한의 침례가 하늘로서냐 사람에게로서냐 내게 대답하라 {{절||31}} 저희가 서로 의논하여 가로되 만일 하늘로서라 하면 어찌하여 저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니 {{절||32}} 그러면 사람에게로서라 할까 하였으나 모든 사람이 요한을 참 선지자로 여기므로 저희가 백성을 무서워하는지라 {{절||33}} 이에 예수께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가 알지 못하노라 하니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도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 12장 == {{절|12|}} 예수께서 비유로 저희에게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고 산울로 두르고 즙 짜는 구유 자리를 파고 망대를 짓고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 {{절||2}} 때가 이르매 농부들에게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받으려고 한 종을 보내니 {{절||3}} 저희가 종을 잡아 심히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절||4}} 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의 머리에 상처를 내고 능욕하였거늘 {{절||5}} 또 다른 종을 보내니 저희가 그를 죽이고 또 그 외 많은 종들도 혹은 때리고 혹은 죽인지라 {{절||6}} 오히려 한 사람이 있으니 곧 그의 사랑하는 아들이라 최후로 이를 보내며 가로되 내 아들은 공경하리라 하였더니 {{절||7}} 저 농부들이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자 그러면 그 유업이 우리 것이 되리라 하고 {{절||8}} 이에 잡아 죽여 포도원 밖에 내어 던졌느니라 {{절||9}} 포도원 주인이 어떻게 하겠느뇨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절||10}}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절||11}}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하도다 함을 읽어 보지도 못하였느냐 하시더라 {{절||12}} 저희가 예수의 이 비유는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잡고자 하되 무리를 두려워하여 예수를 버려두고 가니라 {{절||13}} 저희가 예수의 말씀을 책잡으려 하여 바리새인과 헤롯당 중에서 사람을 보내매 {{절||14}} 와서 가로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아무라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않고 오직 참으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심이니이다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이 가하니이까 불가하니이까 {{절||15}} 우리가 바치리이까 말리이까 한대 예수께서 그 외식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다가 내게 보이라 하시니 {{절||16}} 가져왔거늘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 화상과 이 글이 뉘 것이냐 가로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절||17}}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저희가 예수께 대하여 심히 기이히 여기더라 {{절||18}} 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예수께 와서 물어 가로되 {{절||19}} 선생님이여 모세가 우리에게 써 주기를 사람의 형이 자식이 없이 아내를 두고 죽거든 그 동생이 그 아내를 취하여 형을 위하여 후사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절||20}}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 아내를 취하였다가 후사가 없이 죽고 {{절||21}} 둘째도 그 여자를 취하였다가 후사가 없이 죽고 셋째도 그렇게 하여 {{절||22}} 일곱이 다 후사가 없었고 최후에 여자도 죽었나이다 {{절||23}} 일곱 사람이 다 그를 아내로 취하였으니 부활을 당하여 저희가 살아날 때에 그 중에 뉘 아내가 되리이까 {{절||24}}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므로 오해함이 아니냐 {{절||25}} 사람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에는 장가도 아니가고 시집도 아니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절||26}} 죽은 자의 살아난다는 것을 의논할진대 너희가 모세의 책 중 가시나무떨기에 관한 글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말씀을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절||27}}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너희가 크게 오해하였도다 하시니라 {{절||28}} 서기관 중 한 사람이 저희의 변론하는 것을 듣고 예수께서 대답 잘하신 줄을 알고 나아와 묻되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이니이까 {{절||2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절||30}}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절||31}}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에서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절||32}} 서기관이 가로되 선생님이여 옳소이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그 외에 다른 이가 없다 하신 말씀이 참이니이다 {{절||33}} 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제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이다 {{절||34}} 예수께서 그 지혜 있게 대답함을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하나님의 나라에 멀지 않도다 하시니 그 후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절||35}}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실새 대답하여 가라사대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하느뇨 {{절||36}} 다윗이 성령에 감동하여 친히 말하되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발 아래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니라 {{절||37}}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더라 백성이 즐겁게 듣더라 {{절||38}} 예수께서 가르치실 때에 가라사대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과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절||39}} 회당의 상좌와 잔치의 상석을 원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절||40}} 저희는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는 자니 그 받는 판결이 더욱 중하리라 하시니라 {{절||41}} 예수께서 연보 궤를 대하여 앉으사 무리의 연보 궤에 돈 넣는 것을 보실새 여러 부자는 많이 넣는데 {{절||42}} 한 가난한 과부는 와서 두 렙돈 곧 한 고드란트를 넣는지라 {{절||43}}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연보 궤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절||44}} 저희는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구차한 중에서 자기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셨더라 == 13장 == {{절|13|}}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가실 때에 제자 중 하나가 가로되 선생님이여 보소서 이 돌들이 어떠하며 이 건물들이 어떠하니이까 {{절||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이 큰 건물들을 보느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하시니라 {{절||3}} 예수께서 감람 산에서 성전을 마주 대하여 앉으셨을 때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안드레가 종용히 묻자오되 {{절||4}}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 모든 일이 이루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절||5}}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절||6}}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로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리라 {{절||7}}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직 아니니라 {{절||8}}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지진이 있으며 기근이 있으리니 이는 재난의 시작이니라 {{절||9}}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사람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주겠고 너희를 회당에서 매질하겠으며 나를 인하여 너희가 관장들과 임금들 앞에 서리니 이는 저희에게 증거되려함이라 {{절||10}} 또 복음이 먼저 만국에 전파되어야 할 것이니라 {{절||11}} 사람들이 너희를 끌어다가 넘겨줄 때에 무슨 말을 할까 미리 염려치 말고 무엇이든지 그 시에 너희에게 주시는 그 말을 하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요 성령이시니라 {{절||12}} 형제가 형제를, 아비가 자식을 죽는데 내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 {{절||13}} 또 너희가 내 이름을 인하여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나중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절||14}}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절||15}} 지붕 위에 있는 자는 내려가지도 말고 집에 있는 무엇을 가지러 들어가지도 말며 {{절||16}} 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이키지 말지어다 {{절||17}} 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 {{절||18}} 이 일이 겨울에 나지 않도록 기도하라 {{절||19}} 이는 그 날들은 환난의 날이 되겠음이라 하나님의 창조하신 창조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절||20}} 만일 주께서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하셨더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어늘 자기의 택하신 백성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셨느니라 {{절||21}}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보라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절||22}}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행하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백성을 미혹케 하려 하리라 {{절||23}} 너희는 삼가라 내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절||24}} 그 때에 그 환난 후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절||25}}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에 있는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절||26}} 그 때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보리라 {{절||27}} 또 그 때에 저가 천사들을 보내어 자기 택하신 자들을 땅 끝으로부터 하늘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절||28}}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절||29}}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나는 것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을 알라 {{절||30}}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 {{절||31}}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절||32}}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절||33}}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니라 {{절||34}} 가령 사람이 집을 떠나 타국으로 갈 때에 그 종들에게 권한을 주어 각각 사무를 맡기며 문지기에게 깨어 있으라 명함과 같으니 {{절||35}}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집 주인이 언제 올는지 혹 저물 때엘는지, 밤중엘는지, 닭 울 때엘는지, 새벽엘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라 {{절||36}} 그가 홀연히 와서 너희의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 {{절||37}}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이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하시니라 == 14장 == {{절|14|}}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과 무교절이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궤계로 잡아 죽일 방책을 구하며 {{절||2}} 가로되 민요가 날까 하노니 명절에는 말자 하더라 {{절||3}} 예수께서 베다니 문둥이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리고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절||4}} 어떤 사람들이 분내어 서로 말하되 무슨 의사로 이 향유를 허비하였는가 {{절||5}} 이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 이상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며 그 여자를 책망하는지라 {{절||6}} 예수께서 가라사대 가만 두어라 너희가 어찌하여 저를 괴롭게 하느냐 저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절||7}}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니 아무 때라도 원하는 대로 도울 수 있거니와 나는 너희와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절||8}} 저가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사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 {{절||9}}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의 행한 일도 말하여 저를 기념하리라 하시니라 {{절||10}} 열둘 중에 하나인 가룟 유다가 예수를 넘겨 주려고 대제사장들에게 가매 {{절||11}} 저희가 듣고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약속하니 유다가 예수를 어떻게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 {{절||12}} 무교절의 첫날 곧 유월절 양 잡는 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여짜오되 우리가 어디로 가서 선생님으로 유월절을 잡수시게 예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하매 {{절||13}} 예수께서 제자 중에 둘을 보내시며 가라사대 성내로 들어가라 그리하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를 따라가서 {{절||14}} 어디든지 그의 들어가는 그 집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의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먹을 나의 객실이 어디 있느뇨 하시더라 하라 {{절||15}} 그리하면 자리를 베풀고 예비된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우리를 위하여 예비하라 하신대 {{절||16}} 제자들이 나가 성내로 들어가서 예수의 하시던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을 예비하니라 {{절||17}} 저물매 그 열둘을 데리시고 와서 {{절||18}} 다 앉아 먹을 때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한 사람 곧 나와 함께 먹는 자가 나를 팔리라 하신대 {{절||19}} 저희가 근심하여 하나씩 하나씩 여짜오되 내니이까 {{절||20}} 이르시되 열둘 중 하나 곧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자니라 {{절||21}} 인자는 자기에게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면 제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절||22}} 저희가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받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 {{절||23}} 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니 다 이를 마시매 {{절||24}} 가라사대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절||25}}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하나님 나라에서 새 것으로 마시는 날까지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절||26}} 이에 저희가 찬미하고 감람 산으로 나가니라 {{절||27}}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이는 기록된 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들이 흩어지리라 하였느니라 {{절||28}} 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절||29}} 베드로가 여짜오되 다 버릴지라도 나는 그렇지 않겠나이다 {{절||30}}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이 밤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절||31}} 베드로가 힘있게 말하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모든 제자도 이와 같이 말하니라 {{절||32}} 저희가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나의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았으라 하시고 {{절||33}}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가실새 심히 놀라시며 슬퍼하사 {{절||34}}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깨어 있으라 하시고 {{절||35}} 조금 나아가사 땅에 엎드리어 될 수 있는 대로 이 때가 자기에게서 지나가기를 구하여 {{절||36}} 가라사대 아바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절||37}} 돌아오사 제자들의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시몬아 자느냐 네가 한 시 동안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절||38}}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절||39}} 다시 나아가 동일한 말씀으로 기도하시고 {{절||40}} 다시 오사 보신즉 저희가 자니 이는 저희 눈이 심히 피곤함이라 저희가 예수께 무엇으로 대답할 줄을 알지 못하더라 {{절||41}} 세 번째 오사 저희에게 이르시되 이제는 자고 쉬라 그만이다 때가 왔도다 보라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우느니라 {{절||42}} 일어나라 함께 가자 보라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 {{절||43}} 말씀하실 때에 곧 열둘 중의 하나인 유다가 왔는데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에게 파송된 무리가 검과 몽치를 가지고 그와 함께 하였더라 {{절||44}} 예수를 파는 자가 이미 그들과 군호를 짜 가로되 내가 입맞추는 자가 그이니 그를 잡아 단단히 끌어가라 하였는지라 {{절||45}} 이에 와서 곧 예수께 나아와 랍비여 하고 입을 맞추니 {{절||46}} 저희가 예수께 손을 대어 잡거늘 {{절||47}} 곁에 섰는 자 중에 한 사람이 검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 귀를 떨어뜨리니라 {{절||48}}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강도를 잡는 것 같이 검과 몽치를 가지고 나를 잡으러 나왔느냐 {{절||49}} 내가 날마다 너희와 함께 성전에 있어서 가르쳤으되 너희가 나를 잡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이는 성경을 이루려 함이니라 하시더라 {{절||50}} 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니라 {{절||51}} 한 청년이 벗은 몸에 베 홑이불을 두르고 예수를 따라오다가 무리에게 잡히매 {{절||52}} 베 홑이불을 버리고 벗은 몸으로 도망하니라 {{절||53}} 저희가 예수를 끌고 대제사장에게로 가니 대제사장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이 다 모이더라 {{절||54}} 베드로가 예수를 멀찍이 좇아 대제사장의 집 뜰안까지 들어가서 하속들과 함께 앉아 불을 쬐더라 {{절||55}}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를 죽이려고 그를 칠 증거를 찾되 얻지 못하니 {{절||56}} 이는 예수를 쳐서 거짓 증거하는 자가 많으나 그 증거가 서로 합하지 못함이라 {{절||57}} 어떤 사람들이 일어나 예수를 쳐서 거짓 증거하여 가로되 {{절||58}} 우리가 그의 말을 들으니 손으로 지은 이 성전을 내가 헐고 손으로 짓지 아니한 다른 성전을 사흘에 지으리라 하더라 하되 {{절||59}} 오히려 그 증거도 서로 합하지 않더라 {{절||60}} 대제사장이 가운데 일어서서 예수에게 물어 가로되 너는 아무 대답도 없느냐 이 사람들의 너를 치는 증거가 어떠하냐 하되 {{절||61}} 잠잠하고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거늘 대제사장이 다시 물어 가로되 네가 찬송 받을 자의 아들 그리스도냐 {{절||6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인자가 권능자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절||63}} 대제사장이 자기 옷을 찢으며 가로되 우리가 어찌 더 증인을 요구하리요 {{절||64}} 그 참람한 말을 너희가 들었도다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뇨 하니 저희가 다 예수를 사형에 해당한 자로 정죄하고 {{절||65}} 혹은 그에게 침을 뱉으며 그의 얼굴을 가리우고 주먹으로 치며 가로되 선지자 노릇을 하라 하고 하속들은 손바닥으로 치더라 {{절||66}} 베드로는 아래 뜰에 있더니 대제사장의 비자 하나가 와서 {{절||67}} 베드로의 불 쬠을 보고 주목하여 가로되 너도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거늘 {{절||68}} 베드로가 부인하여 가로되 나는 네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겠노라 하며 앞뜰로 나갈새 {{절||69}} 비자가 그를 보고 곁에 서 있는 자들에게 다시 이르되 이 사람은 그 당이라 하되 {{절||70}} 또 부인하더라 조금 후에 곁에 서 있는 사람들이 다시 베드로에게 말하되 너는 갈릴리 사람이니 참으로 그 당이니라 {{절||71}} 베드로가 저주하며 맹세하되 나는 너희의 말하는 이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절||72}} 닭이 곧 두 번째 울더라 이에 베드로가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말씀 곧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기억되어 생각하고 울었더라 == 15장 == {{절|15|}} 새벽에 대제사장들이 즉시 장로들과 서기관들 곧 온 공회로 더불어 의논하고 예수를 결박하여 끌고 가서 빌라도에게 넘겨주니 {{절||2}} 빌라도가 묻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네 말이 옳도다 하시매 {{절||3}} 대제사장들이 여러 가지로 고소하는지라 {{절||4}} 빌라도가 또 물어 가로되 아무 대답도 없느냐 저희가 얼마나 많은 것으로 너를 고소하는가 보라 하되 {{절||5}} 예수께서 다시 아무 말씀도 대답지 아니하시니 빌라도가 기이히 여기더라 {{절||6}} 명절을 당하면 백성의 구하는 대로 죄수 하나를 놓아 주는 전례가 있더니 {{절||7}} 민란을 꾸미고 이 민란에 살인하고 포박된 자 중에 바라바라 하는 자가 있는지라 {{절||8}} 무리가 나아가서 전례대로 하여주기를 구한대 {{절||9}} 빌라도가 대답하여 가로되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주기를 원하느냐 하니 {{절||10}} 이는 저가 대제사장들이 시기로 예수를 넘겨준 줄 앎이러라 {{절||11}} 그러나 대제사장들이 무리를 충동하여 도리어 바라바를 놓아 달라 하게 하니 {{절||12}} 빌라도가 또 대답하여 가로되 그러면 너희가 유대인의 왕이라 하는 이는 내가 어떻게 하랴 {{절||13}} 저희가 다시 소리지르되 저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절||14}} 빌라도가 가로되 어찜이뇨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하니 더욱 소리지르되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절||15}} 빌라도가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하여 바라바는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주니라 {{절||16}} 군병들이 예수를 끌고 브라이도리온이라는 뜰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모으고 {{절||17}} 예수에게 자색 옷을 입히고 가시 면류관을 엮어 씌우고 {{절||18}} 예하여 가로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고 {{절||19}} 갈대로 그의 머리를 치며 침을 뱉으며 꿇어 절하더라 {{절||20}} 희롱을 다한 후 자색 옷을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히고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절||21}} 마침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비인 구레네 사람 시몬이 시골로서 와서 지나가는데 저희가 그를 억지로 같이 가게 하여 예수의 십자가를 지우고 {{절||22}} 예수를 끌고 골고다라 하는 곳(번역하면 해골의 곳)에 이르러 {{절||23}} 몰약을 탄 포도주를 주었으나 예수께서 받지 아니하시니라 {{절||24}}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옷을 나눌새 누가 어느 것을 얻을까 하여 제비를 뽑더라 {{절||25}} 때가 제삼시가 되어 십자가에 못 박으니라 {{절||26}} 그 위에 있는 죄패에 유대인의 왕이라 썼고 {{절||27}} 강도 둘을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으니 하나는 그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절||28}} [없음] {{절||29}} 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가로되 아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절||30}} 네가 너를 구원하여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고 {{절||31}} 그와 같이 대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함께 희롱하며 서로 말하되 저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절||32}} 이스라엘의 왕 그리스도가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와 우리로 보고 믿게 할지어다 하며 함께 십자가에 못박힌 자들도 예수를 욕하더라 {{절||33}} 제육시가 되매 온 땅에 어두움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하더니 {{절||34}} 제구시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지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를 번역하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절||35}} 곁에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가로되 보라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절||36}} 한 사람이 달려가서 해융에 신포도주를 머금게 하여 갈대에 꿰어 마시우고 가로되 가만 두어라 엘리야가 와서 저를 내려 주나 보자 하더라 {{절||37}} 예수께서 큰 소리를 지르시고 운명하시다 {{절||38}}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니라 {{절||39}} 예수를 향하여 섰던 백부장이 그렇게 운명하심을 보고 가로되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절||40}} 멀리서 바라보는 여자들도 있는데 그 중에 막달라 마리아와 또 작은 야고보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있었으니 {{절||41}} 이들은 예수께서 갈릴리에 계실 때에 좇아 섬기던 자요 또 이 외에도 예수와 함께 예루살렘에 올라온 여자가 많이 있었더라 {{절||42}} 이 날은 예비일 곧 안식일 전날이므로 저물었을 때에 {{절||43}}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와서 당돌히 빌라도에게 들어가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니 이 사람은 존귀한 공회원이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라 {{절||44}} 빌라도는 예수께서 벌써 죽었을까 하고 이상히 여겨 백부장을 불러 죽은지 오래냐 묻고 {{절||45}} 백부장에게 알아 본 후에 요셉에게 시체를 내어주는지라 {{절||46}} 요셉이 세마포를 사고 예수를 내려다가 이것으로 싸서 바위 속에 판 무덤에 넣어 두고 돌을 굴려 무덤 문에 놓으매 {{절||47}} 때에 막달라 마리아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가 예수 둔 곳을 보더라 == 16장 == {{절|16|}} 안식일이 지나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가서 예수께 바르기 위하여 향품을 사다 두었다가 {{절||2}} 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찍이 해 돋은 때에 그 무덤으로 가며 {{절||3}} 서로 말하되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 하더니 {{절||4}} 눈을 들어 본즉 돌이 벌써 굴려졌으니 그 돌이 심히 크더라 {{절||5}} 무덤에 들어가서 흰 옷을 입은 한 청년이 우편에 앉은 것을 보고 놀라매 {{절||6}}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절||7}}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하라 하는지라 {{절||8}} 여자들이 심히 놀라 떨며 나와 무덤에서 도망하고 무서워하여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하더라 {{절||9}}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절||10}} 마리아가 가서 예수와 함께 하던 사람들의 슬퍼하며 울고 있는 중에 이 일을 고하매 {{절||11}} 그들은 예수의 살으셨다는 것과 마리아에게 보이셨다는 것을 듣고도 믿지 아니하니라 {{절||12}} 그 후에 저희 중 두 사람이 걸어서 시골로 갈 때에 예수께서 다른 모양으로 저희에게 나타나시니 {{절||13}} 두 사람이 가서 남은 제자들에게 고하였으되 역시 믿지 아니하니라 {{절||14}} 그 후에 열한 제자가 음식 먹을 때에 예수께서 저희에게 나타나사 저희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시니 이는 자기의 살아난 것을 본 자들의 말을 믿지 아니함일러라 {{절||15}}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절||16}} 믿고 침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절||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절||18}}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절||19}}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리우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절||20}}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하시니라] 75y160l8icrw9iydb4e1v3tkriq36xg 개역한글판/누가복음 0 17426 394007 393154 2025-07-02T13:01:06Z Aspere 5453 394007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루가의 복음서}}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마가복음|마가복음]] |다음 =[[../요한복음|요한복음]]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에 대하여 {{절||2}} 처음부터 말씀의 목격자 되고 일꾼 된 자들의 전하여 준 그대로 내력을 저술하려고 붓을 든 사람이 많은지라 {{절||3}} 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 나도 데오빌로 각하에게 차례대로 써 보내는 것이 좋은 줄 알았노니 {{절||4}} 이는 각하로 그 배운 바의 확실함을 알게 하려 함이로다 {{절||5}} 유대 왕 헤롯 때에 아비야 반열에 제사장 하나가 있으니 이름은 사가랴요 그 아내는 아론의 자손이니 이름은 엘리사벳이라 {{절||6}} 이 두 사람이 하나님 앞에 의인이니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이 행하더라 {{절||7}} 엘리사벳이 수태를 못하므로 저희가 무자하고 두 사람의 나이 많더라 {{절||8}} 마침 사가랴가 그 반열의 차례대로 제사장의 직무를 하나님 앞에 행할새 {{절||9}} 제사장의 전례를 따라 제비를 뽑아 주의 성소에 들어가 분향하고 {{절||10}} 모든 백성은 그 분향하는 시간에 밖에서 기도하더니 {{절||11}} 주의 사자가 저에게 나타나 향단 우편에 선지라 {{절||12}} 사가랴가 보고 놀라며 무서워하니 {{절||13}} 천사가 일러 가로되 사가랴여 무서워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절||14}} 너도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이요 많은 사람도 그의 남을 기뻐하리니 {{절||15}} 이는 저가 주 앞에 큰 자가 되며 포도주나 소주를 마시지 아니하며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절||16}} 이스라엘 자손을 주 곧 저희 하나님께로 많이 돌아오게 하겠음이니라 {{절||17}} 저가 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앞서 가서 아비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리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예비하리라 {{절||18}} 사가랴가 천사에게 이르되 내가 이것을 어떻게 알리요 내가 늙고 아내도 나이 많으니이다 {{절||19}} 천사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하나님 앞에 섰는 가브리엘이라 이 좋은 소식을 전하여 네게 말하라고 보내심을 입었노라 {{절||20}} 보라 이 일의 되는 날까지 네가 벙어리가 되어 능히 말을 못하리니 이는 내 말을 네가 믿지 아니함이어니와 때가 이르면 내 말이 이루리라 하더라 {{절||21}} 백성들이 사가랴를 기다리며 그의 성소 안에서 지체함을 기이히 여기더니 {{절||22}} 그가 나와서 저희에게 말을 못하니 백성들이 그 성소 안에서 이상을 본 줄 알았더라 그가 형용으로 뜻을 표시하며 그냥 벙어리대로 있더니 {{절||23}} 그 직무의 날이 다 되매 집으로 돌아가니라 {{절||24}} 이 후에 그 아내 엘리사벳이 수태하고 다섯 달 동안 숨어 있으며 가로되 {{절||25}} 주께서 나를 돌아보시는 날에 인간에 내 부끄러움을 없게 하시려고 이렇게 행하심이라 하더라 {{절||26}} 여섯째 달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들어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절||27}} 다윗의 자손 요셉이라 하는 사람과 정혼한 처녀에게 이르니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라 {{절||28}} 그에게 들어가 가로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하니 {{절||29}} 처녀가 그 말을 듣고 놀라 이런 인사가 어찌함인고 생각하매 {{절||30}} 천사가 일러 가로되 마리아여 무서워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얻었느니라 {{절||31}} 보라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절||32}} 저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은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을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위를 저에게 주시리니 {{절||33}} 영원히 야곱의 집에 왕노릇하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절||34}}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되 나는 사내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절||35}} 천사가 대답하여 가로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으리라 {{절||36}} 보라 네 친족 엘리사벳도 늙어서 아들을 배었느니라 본래 수태하지 못한다 하던 이가 이미 여섯 달이 되었나니 {{절||37}}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느니라 {{절||38}} 마리아가 가로되 주의 계집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절||39}} 이 때에 마리아가 일어나 빨리 산중에 가서 유대 한 동네에 이르러 {{절||40}} 사가랴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문안하니 {{절||41}}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문안함을 들으매 아이가 복중에서 뛰노는지라 엘리사벳이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절||42}}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여자 중에 네가 복이 있으며 네 태중의 아이도 복이 있도다 {{절||43}} 내 주의 모친이 내게 나아오니 이 어찌 된 일인고 {{절||44}} 보라 네 문안하는 소리가 내 귀에 들릴 때에 아이가 내 복중에서 기쁨으로 뛰놀았도다 {{절||45}} 믿은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 주께서 그에게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리라 {{절||46}} 마리아가 가로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절||47}}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절||48}} 그 계집종의 비천함을 돌아 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절||49}} 능하신 이가 큰 일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 {{절||50}} 긍휼하심이 두려워하는 자에게 대대로 이르는도다 {{절||51}} 그의 팔로 힘을 보이사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고 {{절||52}} 권세 있는 자를 그 위에서 내리치셨으며 비천한 자를 높이셨고 {{절||53}} 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부자를 공수로 보내셨도다 {{절||54}} 그 종 이스라엘을 도우사 궁휼히 여기시고 기억하시되 {{절||55}} 우리 조상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아브라함과 및 그 자손에게 영원히 하시리로다 하니라 {{절||56}} 마리아가 석 달쯤 함께 있다가 집으로 돌아가니라 {{절||57}} 엘리사벳이 해산할 기한이 차서 아들을 낳으니 {{절||58}} 이웃과 친족이 주께서 저를 크게 긍휼히 여기심을 듣고 함께 즐거워하더라 {{절||59}} 팔 일이 되매 아이를 할례하러 와서 그 부친의 이름을 따라 사가랴라 하고자 하더니 {{절||60}} 그 모친이 대답하여 가로되 아니라 요한이라 할 것이라 하매 {{절||61}} 저희가 가로되 네 친족 중에 이 이름으로 이름한 이가 없다 하고 {{절||62}} 그 부친께 형용하여 무엇으로 이름하려 하는가 물으니 {{절||63}} 저가 서판을 달라 하여 그 이름은 요한이라 쓰매 다 기이히 여기더라 {{절||64}} 이에 그 입이 곧 열리고 혀가 풀리며 말을 하여 하나님을 찬송하니 {{절||65}} 그 근처에 사는 자가 다 두려워하고 이 모든 말이 온 유대 산중에 두루 퍼지매 {{절||66}} 듣는 사람이 다 이 말을 마음에 두며 가로되 이 아이가 장차 어찌 될꼬 하니 이는 주의 손이 저와 함께 하심이러라 {{절||67}} 그 부친 사가랴가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예언하여 가로되 {{절||68}} 찬송하리로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그 백성을 돌아보사 속량하시며 {{절||69}} 우리를 위하여 구원의 뿔을 그 종 다윗의 집에 일으키셨으니 {{절||70}} 이것은 주께서 예로부터 거룩한 선지자의 입으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절||71}} 우리 원수에게서와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구원하시는 구원이라 {{절||72}} 우리 조상을 긍휼히 여기시며 그 거룩한 언약을 기억하셨으니 {{절||73}} 곧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맹세라 {{절||74}} 우리로 원수의 손에서 건지심을 입고 {{절||75}} 종신토록 주의 앞에서 성결과 의로 두려움이 없이 섬기게 하리라 하셨도다 {{절||76}} 이 아이여 네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라 일컬음을 받고 주 앞에 앞서 가서 그 길을 예비하여 {{절||77}} 주의 백성에게 그 죄 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알게 하리니 {{절||78}} 이는 우리 하나님의 긍휼을 인함이라 이로써 돋는 해가 위로부터 우리에게 임하여 {{절||79}} 어두움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비취고 우리 발을 평강의 길로 인도하시리로다 하니라 {{절||80}} 아이가 자라며 심령이 강하여지며 이스라엘에게 나타나는 날까지 빈 들에 있으니라 == 2장 == {{절|2|}} 이 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 {{절||2}} 이 호적은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 되었을 때에 첫번 한 것이라 {{절||3}} 모든 사람이 호적하러 각각 고향으로 돌아가매 {{절||4}} 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인고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를 향하여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로 {{절||5}} 그 정혼한 마리아아 함께 호적하러 올라가니 마리아가 이미 잉태되었더라 {{절||6}} 거기 있을 그 때에 해산할 날이 차서 {{절||7}} 맏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절||8}} 그 지경에 목자들이 밖에서 밤에 자기 양떼를 지키더니 {{절||9}}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저희를 두루 비취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절||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절||11}}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절||12}}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절||13}} 홀연히 허다한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있어 하나님을 찬송하여 가로되 {{절||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절||15}} 천사들이 떠나 하늘로 올라가니 목자가 서로 말하되 이제 베들레헴까지 가서 주께서 우리에게 알리신 바 이 이루어진 일을 보자 하고 {{절||16}} 빨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인 아기를 찾아서 {{절||17}} 보고 천사가 자기들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한 것을 고하니 {{절||18}} 듣는 자가 다 목자의 말하는 일을 기이히 여기되 {{절||19}}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지키어 생각하니라 {{절||20}} 목자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을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가니라 {{절||21}} 할례할 팔 일이 되매 그 이름을 예수라 하니 곧 수태하기 전에 천사의 일컬은 바러라 {{절||22}} 모세의 법대로 결례의 날이 차매 아기를 데리고 예루살렘에 올라가니 {{절||23}} 이는 주의 율법에 쓴 바 첫 태에 처음 난 남자마다 주의 거룩한 자라 하리라 한 대로 아기를 주께 드리고 {{절||24}} 또 주의 율법에 말씀하신 대로 비둘기 한 쌍이나 혹 어린 반구 둘로 제사하려 함이더라 {{절||25}}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이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절||26}} 저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절||27}}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전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절||28}}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가로되 {{절||29}}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절||30}}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절||31}}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절||32}}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 {{절||33}} 그 부모가 그 아기에 대한 말들을 기이히 여기더라 {{절||34}} 시므온이 저희에게 축복하고 그 모친 마리아에게 일러 가로되 보라 이 아이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의 패하고 흥함을 위하여 비방을 받는 표적되기 위하여 세움을 입었고 {{절||35}} 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라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 하더라 {{절||36}} 또 아셀 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라 하는 선지자가 있어 나이 매우 늙었더라 그가 출가한 후 일곱 해 동안 남편과 함께 살다가 {{절||37}} 과부 된 지 팔십사 년이라 이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에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 {{절||38}} 마침 이 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구속됨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하니라 {{절||39}} 주의 율법을 좇아 모든 일을 필하고 갈릴리로 돌아가 본 동네 나사렛에 이르니라 {{절||40}}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족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 위에 있더라 {{절||41}} 그 부모가 해마다 유월절을 당하면 예루살렘으로 가더니 {{절||42}} 예수께서 열두 살 될 때에 저희가 이 절기의 전례를 좇아 올라갔다가 {{절||43}} 그 날들을 마치고 돌아갈 때에 아이 예수는 예루살렘에 머무셨더라 그 부모는 이를 알지 못하고 {{절||44}} 동행 중에 있는 줄로 생각하고 하룻길을 간 후 친족과 아는 자 중에서 찾되 {{절||45}} 만나지 못하매 찾으면서 예루살렘에 돌아갔더니 {{절||46}} 사흘 후에 성전에서 만난즉 그가 선생들 중에 앉으사 저희에게 듣기도 하시며 묻기도 하시니 {{절||47}} 듣는 자가 다 그 지혜와 대답을 기이히 여기더라 {{절||48}} 그 부모가 보고 놀라며 그 모친은 가로되 아이야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였느냐 보라 네 아버지와 내가 근심하여 너를 찾았노라 {{절||49}}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 {{절||50}} 양친이 그 하신 말씀을 깨닫지 못하더라 {{절||51}} 예수께서 한가지로 내려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시더라 그 모친은 이 모든 말을 마음에 두니라 {{절||52}} 예수는 그 지혜와 그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 3장 == {{절|3|}} 디베료 가이사가 위에 있은지 열다섯 해 곧 본디오 빌라도가 유대의 총독으로, 헤롯이 갈릴리의 분봉왕으로, 그 동생 빌립이 이두래와 드라고닛 지방의 분봉왕으로, 루사니아가 아빌레네의 분봉왕으로, {{절||2}}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빈 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한지라 {{절||3}} 요한이 요단 강 부근 각처에 와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의 침례를 전파하니 {{절||4}} 선지자 이사야의 책에 쓴 바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가로되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첩경을 평탄케 하라 {{절||5}}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굽은 것이 곧아지고 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것이요 {{절||6}}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 함과 같으니라 {{절||7}} 요한이 침례 받으러 나오는 무리에게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장차 올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절||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말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절||9}}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리라 {{절||10}} 무리가 물어 가로되 그러하면 우리가 무엇을 하리이까 {{절||11}} 대답하여 가로되 옷 두 벌 있는 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눠 줄 것이요 먹을 것이 있는 자도 그렇게 할 것이니라 하고 {{절||12}} 세리들도 침례를 받고자 하여 와서 가로되 선생이여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절||13}} 가로되 정한 세 외에는 늑징치 말라 하고 {{절||14}} 군병들도 물어 가로되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가로되 사람에게 강포하지 말며 무소하지 말고 받는 요를 족한 줄로 알라 하니라 {{절||15}} 백성들이 바라고 기다리므로 모든 사람들이 요한을 혹 그리스도신가 심중에 의논하니 {{절||16}} 요한이 모든 사람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물로 너희에게 침례를 주거니와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나는 그 신들메를 풀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침례를 주실 것이요 {{절||17}}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절||18}} 또 기타 여러가지로 권하여 백성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였으나 {{절||19}} 분봉왕 헤롯은 그 동생의 아내 헤로디아의 일과 또 그의 행한 모든 악한 일을 인하여 요한에게 책망을 받고 {{절||20}} 이 위에 한 가지 악을 더하여 요한을 옥에 가두니라 {{절||21}} 백성이 다 침례를 받을새 예수도 침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절||22}} 성령이 형체로 비둘기 같이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서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절||23}} 예수께서 가르치심을 시작할 때에 삼심 세쯤 되시니라 사람들의 아는 대로는 요셉의 아들이니 요셉의 이상은 헬리요 {{절||24}} 그 이상은 맛닷이요 그 이상은 레위요 그 이상은 멜기요 그 이상은 얀나요 그 이상은 요셉이요 {{절||25}} 그 이상은 맛다디아요 그 이상은 아모스요 그 이상은 나훔이요 그 이상은 에슬리요 그 이상은 낙개요 {{절||26}} 그 이상은 마앗이요 그 이상은 맛다디아요 그 이상은 서머인이요 그 이상은 요섹이요 그 이상은 요다요 {{절||27}} 그 이상은 요아난이요 그 이상은 레사요 그 이상은 스룹바벨이요 그 이상은 스알디엘이요 그 이상은 네리요 {{절||28}} 그 이상은 멜기요 그 이상은 앗디요 그 이상은 고삼이요 그 이상은 엘마담이요 그 이상은 에르요 {{절||29}} 그 이상은 예수요 그 이상은 엘리에서요 그 이상은 요림이요 그 이상은 맛닷이요 그 이상은 레위요 {{절||30}} 그 이상은 시므온이요 그 이상은 유다요 그 이상은 요셉이요 그 이상은 요남이요 그 이상은 엘리아김이요 {{절||31}} 그 이상은 멜레아요 그 이상은 멘나요 그 이상은 맛다다요 그 이상은 나단이요 그 이상은 다윗이요 {{절||32}} 그 이상은 이새요 그 이상은 오벳이요 그 이상은 보아스요 그 이상은 살몬이요 그 이상은 나손이요 {{절||33}} 그 이상은 아미나답이요 그 이상은 아니요 그 이상은 헤스론이요 그 이상은 베레스요 그 이상은 유다요 {{절||34}} 그 이상은 야곱이요 그 이상은 이삭이요 그 이상은 아브라함이요 그 이상은 데라요 그 이상은 나홀이요 {{절||35}} 그 이상은 스룩이요 그 이상은 르우요 그 이상은 벨렉이요 그 이상은 헤버요 그 이상은 살라요 {{절||36}} 그 이상은 가이난이요 그 이상은 아박삿이요 그 이상은 셈이요 그 이상은 노아요 그 이상은 레멕이요 {{절||37}} 그 이상은 므두셀라요 그 이상은 에녹이요 그 이상은 야렛이요 그 이상은 마할랄렐이요 그 이상은 가이난이요 {{절||38}} 그 이상은 에노스요 그 이상은 셋이요 그 이상은 아담이요 그 이상은 하나님이시니라 == 4장 == {{절|4|}}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 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절||2}}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 이 모든 날에 아무 것도 잡수시지 아니하시니 날 수가 다하매 주리신지라 {{절||3}} 마귀가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덩이가 되게 하라 {{절||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기록하기를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였느니라 {{절||5}}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 만국을 보이며 {{절||6}} 가로되 이 모든 권세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나의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절||7}} 그러므로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 {{절||8}}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하기를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절||9}} 또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여기서 뛰어 내리라 {{절||10}} 기록하였으되 하나님이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너를 지키게 하시리라 하였고 {{절||11}} 또한 저희가 손으로 너를 받들어 네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시리라 하였느니라 {{절||12}}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말씀하기를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 하였느니라 {{절||13}} 마귀가 모든 시험을 다 한 후에 얼마 동안 떠나니라 {{절||14}} 예수께서 성령의 권능으로 갈릴리에 돌아가시니 그 소문이 사방에 퍼졌고 {{절||15}} 친히 그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시매 뭇 사람에게 칭송을 받으시더라 {{절||16}}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자기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절||17}}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한 데를 찾으시니 곧 {{절||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절||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절||20}} 책을 덮어 그 맡은 자에게 주시고 앉으시니 회당에 있는 자들이 다 주목하여 보더라 {{절||21}} 이에 예수께서 저희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날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하시니 {{절||22}} 저희가 다 그를 증거하고 그 입으로 나오는 바 은혜로운 말을 기이히 여겨 가로되 이 사람이 요셉의 아들이 아니냐 {{절||23}}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반드시 의원아 너를 고치라 하는 속담을 인증하여 내게 말하기를 우리의 들은 바 가버나움에서 행한 일을 네 고향 여기서도 행하라 하리라 {{절||24}} 또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가 고향에서 환영을 받는 자가 없느니라 {{절||25}}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엘리야 시대에 하늘이 세 해 여섯 달을 닫히어 온 땅에 큰 흉년이 들었을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과부가 있었으되 {{절||26}} 엘리야가 그 중 한 사람에게도 보내심을 받지 않고 오직 시돈 땅에 있는 사렙다의 한 과부에게 뿐이었으며 {{절||27}} 또 선지자 엘리사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문둥이가 있었으되 그 중에 한 사람도 깨끗함을 얻지 못하고 오직 수리아 사람 나아만뿐이니라 {{절||28}} 회당에 있는 자들이 이것을 듣고 다 분이 가득하여 {{절||29}} 일어나 동네 밖으로 쫓아내어 그 동네가 건설된 산 낭떠러지까지 끌고 가서 밀쳐 내리치고자 하되 {{절||30}} 예수께서 저희 가운데로 지나서 가시니라 {{절||31}} 갈릴리 가버나움 동네에 내려오사 안식일에 가르치시매 {{절||32}} 저희가 그 가르치심에 놀라니 이는 그 말씀이 권세가 있음이러라 {{절||33}}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크게 소리질러 가로되 {{절||34}} 아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절||35}} 예수께서 꾸짖어 가라사대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귀신이 그 사람을 무리 중에 넘어뜨리고 나오되 그 사람은 상하지 아니한지라 {{절||36}} 다 놀라 서로 말하여 가로되 이 어떠한 말씀인고 권세와 능력으로 더러운 귀신을 명하매 나가는도다 하더라 {{절||37}} 이에 예수의 소문이 그 근처 사방에 퍼지니라 {{절||38}} 예수께서 일어나 회당에서 나가사 시몬의 집에 들어가시니 시몬의 장모가 중한 열병에 붙들린지라 사람이 저를 위하여 예수께 구하니 {{절||39}} 예수께서 가까이 서서 열병을 꾸짖으신대 병이 떠나고 여자가 곧 일어나 저희에게 수종드니라 {{절||40}} 해 질 적에 각색 병으로 앓는 자 있는 사람들이 다 병인을 데리고 나아오매 예수께서 일일이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고치시니 {{절||41}} 여러 사람에게서 귀신들이 나가며 소리질러 가로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꾸짖으사 저희의 말함을 허락지 아니하시니 이는 자기를 그리스도인 줄 앎이러라 {{절||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절||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로 보내심을 입었노라 하시고 {{절||44}} 갈릴리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더라 == 5장 == {{절|5|}} 무리가 옹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절||2}} 호숫가에 두 배가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절||3}}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절||4}}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절||5}} 시몬이 대답하여 가로되 선생이여 우리들이 밤이 맞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절||6}} 그리한즉 고기를 에운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절||7}}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를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저희가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절||8}}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 엎드려 가로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절||9}} 이는 자기와 및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을 인하여 놀라고 {{절||10}}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일러 가라사대 무서워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절||11}} 저희가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절||12}} 예수께서 한 동네에 계실 때에 온 몸에 문둥병 들린 사람이 있어 예수를 보고 엎드려 구하여 가로되 주여 원하시면 나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 하니 {{절||13}}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저에게 대시며 가라사대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문둥병이 곧 떠나니라 {{절||14}} 예수께서 저를 경계하시되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또 네 깨끗케 됨을 인하여 모세의 명한 대로 예물을 드려 저희에게 증거하라 하셨더니 {{절||15}} 예수의 소문이 더욱 퍼지매 허다한 무리가 말씀도 듣고 자기 병도 나음을 얻고자 하여 모여 오되 {{절||16}} 예수는 물러가사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니라 {{절||17}} 하루는 가르치실 때에 갈릴리 각 촌과 유대와 예루살렘에서 나온 바리새인과 교법사들이 앉았는데 병을 고치는 주의 능력이 예수와 함께 하더라 {{절||18}} 한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침상에 메고 와서 예수 앞에 들여 놓고자 하였으나 {{절||19}} 무리 때문에 메고 들어갈 길을 얻지 못한지라 지붕에 올라가 기와를 벗기고 병자를 침상채 무리 가운데로 예수 앞에 달아 내리니 {{절||20}} 예수께서 저희 믿음을 보시고 이르시되 이 사람아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절||21}}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의논하여 가로되 이 참람한 말을 하는 자가 누구뇨 오직 하나님 외에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 {{절||22}} 예수께서 그 의논을 아시고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 마음에 무슨 의논을 하느냐 {{절||23}}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이 어느 것이 쉽겠느냐 {{절||24}}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리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매 {{절||25}} 그 사람이 저희 앞에서 곧 일어나 누웠던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 {{절||26}} 모든 사람이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심히 두려워하여 가로되 오늘날 우리가 기이한 일을 보았다 하니라 {{절||27}} 그 후에 나가사 레위라 하는 세리가 세관에 앉은 것을 보시고 나를 좇으라 하시니 {{절||28}} 저가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좇으니라 {{절||29}} 레위가 예수를 위하여 자기 집에서 큰 잔치를 하니 세리와 다른 사람이 많이 함께 앉았는지라 {{절||30}} 바리새인과 저희 서기관들이 그 제자들을 비방하여 가로되 너희가 어찌하여 세리와 죄인과 함께 먹고 마시느냐 {{절||31}}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나니 {{절||32}}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절||33}} 저희가 예수께 말하되 요한의 제자는 자주 금식하며 기도하고 바리새인의 제자들도 또한 그리하되 당신의 제자들은 먹고 마시나이다 {{절||34}}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혼인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때에 너희가 그 손님으로 금식하게 할 수 있느뇨 {{절||35}} 그러나 그 날에 이르러 저희가 신랑을 빼앗기리니 그 날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절||36}} 또 비유하여 이르시되 새 옷에서 한 조각을 찢어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옷을 찢을 뿐이요 또 새 옷에서 찢은 조각이 낡은 것에 합하지 아니하리라 {{절||37}}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가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되리라 {{절||38}}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할 것이니라 {{절||39}} 묵은 포도주를 마시고 새 것을 원하는 자가 없나니 이는 묵은 것이 좋다 함이니라 == 6장 == {{절|6|}}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가실새 제자들이 이삭을 잘라 손으로 비비어 먹으니 {{절||2}} 어떤 바리새인들이 말하되 어찌하여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느뇨 {{절||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다윗이 자기와 및 함께한 자들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절||4}} 그가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다만 제사장 외에는 먹지 못하는 진설병을 집어 먹고 함께한 자들에게도 주지 아니하였느냐 {{절||5}} 또 가라사대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더라 {{절||6}} 또 다른 안식일에 예수께서 회당에 들어가사 가르치실새 거기 오른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절||7}}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송사할 빙거를 찾으려 하여 안식일에 병 고치시는가 엿보니 {{절||8}} 예수께서 저희 생각을 아시고 손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한가운데 서라 하시니 저가 일어나 서거늘 {{절||9}}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묻노니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멸하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며 {{절||10}} 무리를 둘러 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저가 그리하매 그 손이 회복된지라 {{절||11}} 저희는 분기가 가득하여 예수를 어떻게 처치할 것을 서로 의논하니라 {{절||12}} 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맞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절||13}} 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 중에서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 {{절||14}} 곧 베드로라고도 이름 주신 시몬과 및 그 형제 안드레와 및 야고보와 요한과 빌립과 바돌로매와 {{절||15}} 마태와 도마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및 셀롯이라 하는 시몬과 {{절||16}} 및 야고보의 아들 유다와 및 예수를 파는 자 될 가룟 유다라 {{절||17}} 예수께서 저희와 함께 내려오사 평지에 서시니 그 제자의 허다한 무리와 또 예수의 말씀도 듣고 병 고침을 얻으려고 유대 사방과 예루살렘과 및 두로와 시돈의 해안으로부터 온 많은 백성도 있더라 {{절||18}} 더러운 귀신에게 고난 받는 자들도 고침을 얻은지라 {{절||19}} 온 무리가 예수를 만지려고 힘쓰니 이는 능력이 예수께로 나서 모든 사람을 낫게 함이러라 {{절||20}} 예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고 가라사대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 {{절||21}} 이제 주린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배부름을 얻을 것임이요 이제 우는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웃을 것임이요 {{절||22}} 인자를 인하여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며 멀리하고 욕하고 너희 이름을 악하다 하여 버릴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도다 {{절||23}} 그 날에 기뻐하고 뛰놀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 저희 조상들이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절||24}} 그러나 화 있을진저 너희 부요한 자여 너희는 너희의 위로를 이미 받았도다 {{절||25}} 화 있을진저 너희 이제 배부른 자여 너희는 주리리로다 화 있을진저 너희 이제 웃는 자여 너희가 애통하며 울리로다 {{절||26}} 모든 사람이 너희를 칭찬하면 화가 있도다 저희 조상들이 거짓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절||27}} 그러나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절||28}}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절||29}} 네 이 뺨을 치는 자에게 저 뺨도 돌려 대며 네 겉옷을 빼앗는 자에게 속옷도 금하지 말라 {{절||30}} 무릇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 것을 가져가는 자에게 다시 달라 하지 말며 {{절||31}}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절||32}} 너희가 만일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뇨 죄인들도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느니라 {{절||33}} 너희가 만일 선대하는 자를 선대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뇨 죄인들도 이렇게 하느니라 {{절||34}} 너희가 받기를 바라고 사람들에게 빌리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뇨 죄인들도 의수히 받고자 하여 죄인에게 빌리느니라 {{절||35}}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빌리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로우시니라 {{절||36}} 너희 아버지의 자비하심 같이 너희도 자비하라 {{절||37}} 비판치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요 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 {{절||38}}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절||39}} 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소경이 소경을 인도할 수 있느냐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지 아니하겠느냐 {{절||40}} 제자가 그 선생보다 높지 못하나 무릇 온전케 된 자는 그 선생과 같으리라 {{절||41}}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절||42}} 너는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보지 못하면서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형제여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할 수 있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네가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리라 {{절||43}} 못된 열매 맺는 좋은 나무가 없고 또 좋은 열매 맺는 못된 나무가 없느니라 {{절||44}} 나무는 각각 그 열매로 아나니 가시나무에서 무화과를, 또는 찔레에서 포도를 따지 못하느니라 {{절||45}} 선한 사람은 마음의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절||46}}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나의 말하는 것을 행치 아니하느냐 {{절||47}} 내게 나아와 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마다 누구와 같은 것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절||48}} 집을 짓되 깊이 파고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사람과 같으니 큰 물이 나서 탁류가 그 집에 부딪히되 잘 지은 연고로 능히 요동케 못하였거니와 {{절||49}}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주초 없이 흙 위에 집 지은 사람과 같으니 탁류가 부딪히매 집이 곧 무너져 파괴됨이 심하니라 하시니라 == 7장 == {{절|7|}}예수께서 모든 말씀을 백성에게 들려 주시기를 마치신 후에 가버나움으로 들어가시니라 {{절||2}} 어떤 백부장의 사랑하는 종이 병들어 죽게 되었더니 {{절||3}} 예수의 소문을 듣고 유대인의 장로 몇을 보내어 오셔서 그 종을 구원하시기를 청한지라 {{절||4}} 이에 저희가 예수께 나아와 간절히 구하여 가로되 이 일을 하시는 것이 이 사람에게는 합당하니이다 {{절||5}} 저가 우리 민족을 사랑하고 또한 우리를 위하여 회당을 지었나이다 하니 {{절||6}} 예수께서 함께 가실새 이에 그 집이 멀지 아니하여 이 벗들을 보내어 가로되 주여 수고하시지 마옵소서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절||7}} 그러므로 내가 주께 나아가기도 감당치 못할 줄을 알았나이다 말씀만 하사 내 하인을 낫게 하소서 {{절||8}} 저도 남의 수하에 든 사람이요 제 아래에도 군병이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제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절||9}} 예수께서 들으시고 저를 기이히 여겨 돌이키사 좇는 무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은 만나지 못하였노라 하시더라 {{절||10}} 보내었던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 보매 종이 이미 강건하여졌더라 {{절||11}} 그 후에 예수께서 나인이란 성으로 가실새 제자와 허다한 무리가 동행하더니 {{절||12}} 성문에 가까이 오실 때에 사람들이 한 죽은 자를 메고 나오니 이는 그 어미의 독자요 어미는 과부라 그 성의 많은 사람도 그와 함께 나오거늘 {{절||13}} 주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 하시고 {{절||14}} 가까이 오사 그 관에 손을 대시니 멘 자들이 서는지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매 {{절||15}} 죽었던 자가 일어앉고 말도 하거늘 예수께서 그를 어미에게 주신대 {{절||16}}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가로되 큰 선지자가 우리 가운데 일어나셨다 하고 또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아 보셨다 하더라 {{절||17}} 예수께 대한 이 소문이 온 유대와 사방에 두루 퍼지니라 {{절||18}} 요한의 제자들이 이 모든 일을 그에게 고하니 {{절||19}} 요한이 그 제자 중 둘을 불러 주께 보내어 가로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하라 하매 {{절||20}} 저희가 예수께 나아가 가로되 침례 요한이 우리를 보내어 당신께 말하기를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하더이다 하니 {{절||21}} 마침 그 시에 예수께서 질병과 고통과 및 악귀 들린 자를 많이 고치시며 또 많은 소경을 보게 하신지라 {{절||22}}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가서 보고 들은 것을 요한에게 고하되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절||23}} 누구든지 나를 인하여 실족치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절||24}} 요한의 보낸 자가 떠난 후에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절||25}}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보라 화려한 옷 입고 사치하게 지내는 자는 왕궁에 있느니라 {{절||26}}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선지자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보다도 나은 자니라 {{절||27}} 기록된 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앞에서 네 길을 예비하리라 한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라 {{절||28}}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이가 없도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저보다 크니라 하시니 {{절||29}} 모든 백성과 세리들은 이미 요한의 침례를 받은지라 이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의롭다 하되 {{절||30}} 오직 바리새인과 율법사들은 그 침례를 받지 아니한지라 스스로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니라 {{절||31}} 또 가라사대 이 세대의 사람을 무엇으로 비유할꼬 무엇과 같은고 {{절||32}} 비유컨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서로 불러 가로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애곡을 하여도 너희가 울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절||33}} 침례 요한이 와서 떡도 먹지 아니하며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매 너희 말이 귀신이 들렸다 하더니 {{절||34}}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너희 말이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절||35}} 지혜는 자기의 모든 자녀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절||36}} 한 바리새인이 예수께 자기와 함께 잡수기를 청하니 이에 바리새인의 집에 들어가 앉으셨을 때에 {{절||37}} 그 동네에 죄인인 한 여자가 있어 예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 앉으셨음을 알고 향유 담은 옥합을 가지고 와서 {{절||38}} 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씻고 그 발에 입맞추고 향유를 부으니 {{절||39}} 예수를 청한 바리새인이 이것을 보고 마음에 이르되 이 사람이 만일 선지자더면 자기를 만지는 이 여자가 누구며 어떠한 자 곧 죄인인 줄을 알았으리라 하거늘 {{절||40}}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시몬아 내가 네게 이를 말이 있다 하시니 저가 가로되 선생님 말씀하소서 {{절||41}} 가라사대 빚 주는 사람에게 빚진 자가 둘이 있어 하나는 오백 데나리온을 졌고 하나는 오십 데나리온을 졌는데 {{절||42}} 갚을 것이 없으므로 둘 다 탕감하여 주었으니 둘 중에 누가 저를 더 사랑하겠느냐 {{절||43}} 시몬이 대답하여 가로되 제 생각에는 많이 탕감함을 받은 자니이다 가라사대 네 판단이 옳다 하시고 {{절||44}} 여자를 돌아보시며 시몬에게 이르시되 이 여자를 보느냐 내가 네 집에 들어오매 너는 내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아니하였으되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그 머리털로 씻었으며 {{절||45}} 너는 내게 입맞추지 아니하였으되 저는 내가 들어올 때로부터 내 발에 입맞추기를 그치지 아니하였으며 {{절||46}} 너는 내 머리에 감람유도 붓지 아니하였으되 저는 향유를 내 발에 부었느니라 {{절||47}}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저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저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절||48}} 이에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죄사함을 얻었느니라 하시니 {{절||49}} 함께 앉은 자들이 속으로 말하되 이가 누구이기에 죄도 사하는가 하더라 {{절||50}} 예수께서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니라 == 8장 == {{절|8|}} 이 후에 예수께서 각 성과 촌에 두루 다니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반포하시며 그 복음을 전하실새 열두 제자가 함께 하였고 {{절||2}} 또한 악귀를 쫓아내심과 병 고침을 받은 어떤 여자들 곧 일곱 귀신이 나간 자 막달라인이라 하는 마리아와 {{절||3}} 또 헤롯의 청지기 구사의 아내 요안나와 또 수산나와 다른 여러 여자가 함께 하여 자기들의 소유로 저희를 섬기더라 {{절||4}} 각 동네 사람들이 예수께로 나아와 큰 무리를 이루니 예수께서 비유로 말씀하시되 {{절||5}} 씨를 뿌리는 자가 그 씨를 뿌리러 나가서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밟히며 공중의 새들이 먹어버렸고 {{절||6}} 더러는 바위 위에 떨어지매 났다가 습기가 없으므로 말랐고 {{절||7}} 더러는 가시 떨기 속에 떨어지매 가시가 함께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절||8}}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나서 백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이 말씀을 하시고 외치시되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절||9}} 제자들이 이 비유의 뜻을 물으니 {{절||10}} 가라사대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다른 사람에게는 비유로 하나니 이는 저희로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절||11}} 이 비유는 이러하니라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요 {{절||12}} 길 가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니 이에 마귀가 와서 그들로 믿어 구원을 얻지 못하게 하려고 말씀을 그 마음에서 빼앗는 것이요 {{절||13}} 바위 위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을 때에 기쁨으로 받으나 뿌리가 없어 잠간 믿다가 시험을 받을 때에 배반하는 자요 {{절||14}} 가시떨기에 떨어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니 지내는 중 이생의 염려와 재리와 일락에 기운이 막혀 온전히 결실치 못하는 자요 {{절||15}}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절||16}} 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평상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는 들어가는 자들로 그 빛을 보게 하려 함이라 {{절||17}} 숨은 것이 장차 드러나지 아니할 것이 없고 감추인 것이 장차 알려지고 나타나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절||18}} 그러므로 너희가 어떻게 듣는가 스스로 삼가라 누구든지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줄로 아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하시니라 {{절||19}} 예수의 모친과 그 동생들이 왔으나 무리를 인하여 가까이 하지 못하니 {{절||20}} 혹이 고하되 당신의 모친과 동생들이 당신을 보려고 밖에 섰나이다 {{절||21}}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 모친과 내 동생들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이 사람들이라 하시니라 {{절||22}} 하루는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오르사 저희에게 이르시되 호수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매 이에 떠나 {{절||23}} 행선할 때에 예수께서 잠이 드셨더니 마침 광풍이 호수로 내리치매 배에 물이 가득하게 되어 위태한지라 {{절||24}} 제자들이 나아와 깨워 가로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죽겠나이다 한대 예수께서 잠을 깨사 바람과 물결을 꾸짖으시니 이에 그쳐 잔잔하여지더라 {{절||25}}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하시니 저희가 두려워하고 기이히 여겨 서로 말하되 저가 뉘기에 바람과 물을 명하매 순종하는고 하더라 {{절||26}} 갈릴리 맞은편 거라사인의 땅에 이르러 {{절||27}} 육지에 내리시매 그 도시 사람으로서 귀신들린 자 하나가 예수를 만나니 이 사람은 오래 옷을 입지 아니하며 집에 거하지도 아니하고 무덤 사이에 거하는 자라 {{절||28}} 예수를 보고 부르짖으며 그 앞에 엎드리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께 구하노니 나를 괴롭게 마옵소서 하니 {{절||29}} 이는 예수께서 이미 더러운 귀신을 명하사 이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음이라 (귀신이 가끔 이 사람을 붙잡으므로 저가 쇠사슬과 고랑에 매이어 지키웠으되 그 맨 것을 끊고 귀신에게 몰려 광야로 나갔더라) {{절||30}} 예수께서 네 이름이 무엇이냐 물으신즉 가로되 군대라 하니 이는 많은 귀신이 들렸음이라 {{절||31}} 무저갱으로 들어가라 하지 마시기를 간구하더니 {{절||32}} 마침 거기 많은 돼지 떼가 산에서 먹고 있는지라 귀신들이 그 돼지에게로 들어가게 허하심을 간구하니 이에 허하신대 {{절||33}} 귀신들이 그 사람에게서 나와 돼지에게로 들어가니 그 떼가 비탈로 내리달아 호수에 들어가 몰사하거늘 {{절||34}} 치던 자들이 그 된 것을 보고 도망하여 성내와 촌에 고하니 {{절||35}} 사람들이 그 된 것을 보러 나와서 예수께 이르러 귀신 나간 사람이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예수의 발 아래 앉은 것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절||36}} 귀신 들렸던 자의 어떻게 구원 받은 것을 본 자들이 저희에게 이르매 {{절||37}} 거라사인의 땅 근방 모든 백성이 크게 두려워하여 떠나가시기를 구하더라 예수께서 배에 올라 돌아가실새 {{절||38}} 귀신 나간 사람이 함께 있기를 구하였으나 예수께서 저를 보내시며 가라사대 {{절||39}} 집으로 돌아가 하나님이 네게 어떻게 큰 일 행하신 것을 일일이 고하라 하시니 저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 하신 것을 온 성내에 전파하니라 {{절||40}} 예수께서 돌아오시매 무리가 환영하니 이는 다 기다렸음이러라 {{절||41}} 이에 회당장인 야이로라 하는 사람이 와서 예수의 발 아래 엎드려 자기 집에 오시기를 간구하니 {{절||42}} 이는 자기에게 열두 살 먹은 외딸이 있어 죽어감이러라 예수께서 가실 때에 무리가 옹위하더라 {{절||43}} 이에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중에 아무에게도 고침을 받지 못하던 여자가 {{절||44}} 예수의 뒤로 와서 그 옷 가에 손을 대니 혈루증이 즉시 그쳤더라 {{절||4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게 손을 댄 자가 누구냐 하시니 다 아니라 할 때에 베드로가 가로되 주여 무리가 옹위하여 미나이다 {{절||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게 손을 댄 자가 있도다 이는 내게서 능력이 나간 줄 앎이로다 하신대 {{절||47}} 여자가 스스로 숨기지 못할 줄을 알고 떨며 나아와 엎드리어 그 손 댄 연고와 곧 나은 것을 모든 사람 앞에서 고하니 {{절||48}}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더라 {{절||49}} 아직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이 와서 말하되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선생을 더 괴롭게 마소서 하거늘 {{절||50}} 예수께서 들으시고 가라사대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그리하면 딸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시고 {{절||51}} 집에 이르러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와 및 아이의 부모 외에는 함께 들어가기를 허하지 아니하시니라 {{절||52}} 모든 사람이 아이를 위하여 울며 통곡하매 예수께서 이르시되 울지 말라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절||53}} 저희가 그 죽은 것을 아는 고로 비웃더라 {{절||54}} 예수께서 아이의 손을 잡고 불러 가라사대 아이야 일어나라 하시니 {{절||55}} 그 영이 돌아와 아이가 곧 일어나거늘 예수께서 먹을 것을 주라 명하신대 {{절||56}} 그 부모가 놀라는지라 예수께서 경계하사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하시니라 == 9장 == {{절|9|}}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사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세를 주시고 {{절||2}}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앓는 자를 고치게 하려고 내어 보내시며 {{절||3}} 이르시되 여행을 위하여 아무 것도 가지지 말라 지팡이나 주머니나 양식이나 돈이나 두 벌 옷을 가지지 말며 {{절||4}}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거기서 유하다가 거기서 떠나라 {{절||5}}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지 아니하거든 그 성에서 떠날 때에 너희 발에서 먼지를 떨어버려 저희에게 증거를 삼으라 하시니 {{절||6}} 제자들이 나가 각 촌에 두루 행하여 처처에 복음을 전하며 병을 고치더라 {{절||7}} 분봉 왕 헤롯이 이 모든 일을 듣고 심히 당황하여 하니 이는 혹은 요한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다고도 하며 {{절||8}} 혹은 엘리야가 나타났다고도 하며 혹은 옛 선지자 하나가 다시 살아났다고도 함이라 {{절||9}} 헤롯이 가로되 요한은 내가 목을 베었거늘 이제 이런 일이 들리니 이 사람이 누군고 하며 저를 보고자 하더라 {{절||10}} 사도들이 돌아와 자기들의 모든 행한 것을 예수께 고한대 데리시고 따로 벳새다라는 고을로 떠나 가셨으나 {{절||11}} 무리가 알고 따라왔거늘 예수께서 저희를 영접하사 하나님 나라의 일을 이야기하시며 병 고칠 자들은 고치시더라 {{절||12}} 날이 저물어 가매 열두 사도가 나아와 여짜오되 무리를 보내어 두루 마을과 촌으로 가서 유하며 먹을 것을 얻게 하소서 우리 있는 여기가 빈 들이니이다 {{절||1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에게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밖에 없으니 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먹을 것을 사지 아니하고는 할 수 없삽나이다 하였으니 {{절||14}} 이는 남자가 한 오천 명 됨이러라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떼를 지어 한 오십 명씩 앉히라 하시니 {{절||15}} 제자들이 이렇게 하여 다 앉힌 후 {{절||16}}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무리 앞에 놓게 하시니 {{절||17}} 먹고 다 배불렀더라 그 남은 조각 열두 바구니를 거두니라 {{절||18}} 예수께서 따로 기도하실 때에 제자들이 주와 함께 있더니 물어 가라사대 무리가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절||19}} 대답하여 가로되 침례 요한이라 하고 더러는 엘리야라, 더러는 옛 선지자 중의 하나가 살아났다 하나이다 {{절||20}}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하나님의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니 {{절||21}} 경계하사 이 말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명하시고 {{절||22}} 가라사대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하리라 하시고 {{절||23}}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절||24}}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절||25}}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를 잃든지 빼앗기든지 하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절||26}} 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자기와 아버지와 거룩한 천사들의 영광으로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절||27}}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섰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를 볼 자들도 있느니라 {{절||28}} 이 말씀을 하신 후 팔 일쯤 되어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시고 기도하시러 산에 올라가사 {{절||29}} 기도하실 때에 용모가 변화되고 그 옷이 희어져 광채가 나더라 {{절||30}} 문득 두 사람이 예수와 함께 말하니 이는 모세와 엘리야라 {{절||31}} 영광 중에 나타나서 장차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별세하실 것을 말씀할새 {{절||32}} 베드로와 및 함께 있는 자들이 곤하여 졸다가 아주 깨어 예수의 영광과 및 함께 선 두 사람을 보더니 {{절||33}} 두 사람이 떠날 때에 베드로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되 자기의 하는 말을 자기도 알지 못하더라 {{절||34}} 이 말 할 즈음에 구름이 와서 저희를 덮는지라 구름 속으로 들어갈 때에 저희가 무서워하더니 {{절||35}}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이는 나의 아들 곧 택함을 받은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하고 {{절||36}} 소리가 그치매 오직 예수만 보이시더라 제자들이 잠잠하여 그 본 것을 무엇이든지 그 때에는 아무에게도 이르지 아니하니라 {{절||37}} 이튿날 산에서 내려 오시니 큰 무리가 맞을새 {{절||38}} 무리 중에 한 사람이 소리질러 가로되 선생님 청컨대 내 아들을 돌아 보아 주옵소서 이는 내 외아들이니이다 {{절||39}} 귀신이 저를 잡아 졸지에 부르짖게 하고 경련을 일으켜 거품을 흘리게 하며 심히 상하게 하고야 겨우 떠나가나이다 {{절||40}} 당신의 제자들에게 내어 쫓아 주기를 구하였으나 저희가 능히 못하더이다 {{절||41}}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너희를 참으리요 네 아들을 이리로 데리고 오라 하시니 {{절||42}} 올 때에 귀신이 거꾸러뜨리고 심한 경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예수께서 더러운 귀신을 꾸짖으시고 아이를 낫게 하사 그 아비에게 도로 주시니 {{절||43}} 사람들이 다 하나님의 위엄을 놀라니라 저희가 다 그 행하시는 모든 일을 기이히 여길새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절||44}} 이 말을 너희 귀에 담아두라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기우리라 하시되 {{절||45}} 저희가 이 말씀을 알지 못하였나니 이는 저희로 깨닫지 못하게 숨김이 되었음이라 또 저희는 이 말씀을 묻기도 두려워하더라 {{절||46}} 제자 중에서 누가 크냐 하는 변론이 일어나니 {{절||47}} 예수께서 그 마음에 변론하는 것을 아시고 어린 아이 하나를 데려다가 자기 곁에 세우시고 {{절||48}} 저희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 어린 아이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또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곧 나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라 너희 모든 사람 중에 가장 작은 그이가 큰 자니라 {{절||49}} 요한이 여짜오되 주여 어떤 사람이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어 쫓는 것을 우리가 보고 우리와 함께 따르지 아니하므로 금하였나이다 {{절||50}} 예수께서 가라사대 금하지 말라 너희를 반대하지 않는 자는 너희를 위하는 자니라 하시니라 {{절||51}} 예수께서 승천하실 기약이 차가매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가기로 굳게 결심하시고 {{절||52}} 사자들을 앞서 보내시매 저희가 가서 예수를 위하여 예비하려고 사마리아인의 한 촌에 들어갔더니 {{절||53}} 예수께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시는 고로 저희가 받아 들이지 아니하는지라 {{절||54}} 제자 야고보와 요한이 이를 보고 가로되 주여 우리가 불을 명하여 하늘로 좇아 내려 저희를 멸하라 하기를 원하시나이까 {{절||55}} 예수께서 돌아보시며 꾸짖으시고 {{절||56}} 함께 다른 촌으로 가시니라 {{절||57}} 길 가실 때에 혹이 여짜오되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좇으리이다 {{절||58}}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하시고 {{절||59}} 또 다른 사람에게 나를 좇으라 하시니 그가 가로되 나로 먼저 가서 내 부친을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절||60}} 가라사대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 하시고 {{절||61}} 또 다른 사람이 가로되 주여 내가 주를 좇겠나이다마는 나로 먼저 내 가족을 작별케 허락하소서 {{절||62}}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 10장 == {{절|10|}} 이 후에 주께서 달리 칠십 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동 각처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 {{절||2}}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절||3}} 갈지어다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절||4}} 전대나 주머니나 신을 가지지 말며 길에서 아무에게도 문안하지 말며 {{절||5}}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이 집이 평안할지어다 하라 {{절||6}} 막일 평안을 받을 사람이 거기 있으면 너희 빈 평안이 그에게 머물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절||7}} 그 집에 유하며 주는 것을 먹고 마시라 일꾼이 그 삯을 얻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 집에서 저 집으로 옮기지 말라 {{절||8}}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거든 너희 앞에 차려 놓는 것을 먹고 {{절||9}} 거기 있는 병자들을 고치고 또 말하기를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 하라 {{절||10}}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지 아니하거든 그 거리로 나와서 말하되 {{절||11}} 너희 동네에서 우리 발에 묻은 먼지도 너희에게 떨어 버리노라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하라 {{절||12}}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저 날에 소돔이 그 동네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절||13}} 화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서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면 저희가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절||14}} 심판 때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절||15}}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절||16}} 너희 말을 듣는 자는 곧 내 말을 듣는 것이요 너희를 저버리는 자는 곧 나를 저버리는 것이요 나를 저버리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저버리는 것이라 하시니라 {{절||17}} 칠십 인이 기뻐 돌아와 가로되 주여 주의 이름으로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절||18}}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단이 하늘로서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절||19}}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 {{절||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절||21}} 이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사 가라사대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절||22}}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이 누군지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가 누군지 아는 자가 없나이다 하시고 {{절||23}} 제자들을 돌아보시며 종용히 이르시되 너희의 보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도다 {{절||24}}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많은 선지자와 임금이 너희 보는 바를 보고자 하였으되 보지 못하였으며 너희 듣는 바를 듣고자 하였으되 듣지 못하였느니라 {{절||25}} 어떤 율법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가로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절||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절||27}} 대답하여 가로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절||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절||29}} 이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오니이까 {{절||30}}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절||31}}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절||32}} 또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절||33}} 어떤 사마리아인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절||34}}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고 {{절||35}} 이튿날에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막 주인에게 주며 가로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부비가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절||36}} 네 의견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절||37}} 가로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절||38}} 저희가 길 갈 때에 예수께서 한 촌에 들어가시매 마르다라 이름하는 한 여자가 자기 집으로 영접하더라 {{절||39}} 그에게 마리아라 하는 동생이 있어 주의 발 아래 앉아 그의 말씀을 듣더니 {{절||40}}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가로되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지 아니하시나이까 저를 명하사 나를 도와주라 하소서 {{절||41}} 주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절||42}} 그러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 11장 == {{절|11|}} 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하시고 마치시매 제자 중 하나가 여짜오되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옵소서 {{절||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절||3}}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절||4}}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소서 하라 {{절||5}} 또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벗이 있는데 밤중에 그에게 가서 말하기를 벗이여 떡 세 덩이를 내게 빌리라 {{절||6}} 내 벗이 여행 중에 내게 왔으나 내가 먹일 것이 없노라 하면 {{절||7}} 저가 안에서 대답하여 이르되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문이 이미 닫혔고 아이들이 함께 나와 침소에 누웠으니 일어나 네게 줄 수가 없노라 하겠느냐 {{절||8}}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비록 벗됨을 인하여서는 일어나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강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소용대로 주리라 {{절||9}}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절||10}}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절||11}} 너희 중에 아비 된 자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면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절||12}} 알을 달라 하면 전갈을 주겠느냐 {{절||13}}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절||14}} 예수께서 한 벙어리 귀신을 쫓아내시니 귀신이 나가매 벙어리가 말하는지라 무리들이 기이히 여겼으나 {{절||15}} 그 중에 더러는 말하기를 저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고 {{절||16}} 또 더러는 예수를 시험하여 하늘로서 오는 표적을 구하니 {{절||17}} 예수께서 저희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지며 스스로 분쟁하는 집은 무너지느니라 {{절||18}} 너희 말이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니 만일 사단이 스스로 분쟁하면 저의 나라가 어떻게 서겠느냐 {{절||19}}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면 너희 아들들은 누구를 힘입어 쫓아내느냐 그러므로 저희가 너희 재판장이 되리라 {{절||20}} 그러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절||21}} 강한 자가 무장을 하고 자기 집을 지킬 때에는 그 소유가 안전하되 {{절||22}} 더 강한 자가 와서 저를 이길 때에는 저의 믿던 무장을 빼앗고 저의 재물을 나누느니라 {{절||23}} 나와 함께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 {{절||24}}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얻지 못하고 이에 가로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절||25}} 와 보니 그 집이 소제되고 수리 되었거늘 {{절||26}}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 심하게 되느니라 {{절||27}} 이 말씀을 하실 때에 무리 중에서 한 여자가 음성을 높여 가로되 당신을 밴 태와 당신을 먹인 젖이 복이 있도소이다 하니 {{절||28}} 예수께서 가라사대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하시니라 {{절||29}} 무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이 세대는 악한 세대라 표적을 구하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나니 {{절||30}} 요나가 니느웨 사람들에게 표적이 됨과 같이 인자도 이 세대에 그러하리라 {{절||31}}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음이어니와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으며 {{절||32}}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음이어니와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절||33}} 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움 속에나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는 들어가는 자로 그 빛을 보게 하려 함이니라 {{절||34}} 네 몸의 등불은 눈이라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만일 나쁘면 네 몸도 어두우리라 {{절||35}} 그러므로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아니한가 보라 {{절||36}} 네 온 몸이 밝아 조금도 어두운 데가 없으면 등불의 광선이 너를 비출 때와 같이 온전히 밝으리라 하시니라 {{절||37}} 예수께서 말씀하실 때에 한 바리새인이 자기와 함께 점심 잡수시기를 청하므로 들어가 앉으셨더니 {{절||38}} 잡수시기 전에 손 씻지 아니하심을 이 바리새인이 보고 이상히 여기는지라 {{절||39}}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 바리새인은 지금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나 너희 속인즉 탐욕과 악독이 가득하도다 {{절||40}} 어리석은 자들아 밖을 만드신 이가 속도 만들지 아니하셨느냐 {{절||41}} 오직 그 안에 있는 것으로 구제하라 그리하면 모든 것이 너희에게 깨끗하리라 {{절||42}} 화 있을진저 너희 바리새인이여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의 십일조를 드리되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버리는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아니하여야 할지니라 {{절||43}} 화 있을진저 너희 바리새인이여 너희가 회당의 높은 자리와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을 기뻐하는도다 {{절||44}} 화 있을진저 너희여 너희는 평토장한 무덤 같아서 그 위를 밟는 사람이 알지 못하느니라 {{절||45}} 한 율법사가 예수께 대답하여 가로되 선생님 이렇게 말씀하시니 우리까지 모욕하심이니이다 {{절||46}} 가라사대 화 있을진저 또 너희 율법사여 지기 어려운 짐을 사람에게 지우고 너희는 한 손가락도 이 짐에 대지 않는도다 {{절||47}} 화 있을진저 너희는 선지자들의 무덤을 쌓는도다 저희를 죽인 자도 너희 조상들이로다 {{절||48}} 이와 같이 저희는 죽이고 너희는 쌓으니 너희가 너희 조상의 행한 일에 증인이 되어 옳게 여기는도다 {{절||49}} 이러므로 하나님의 지혜가 일렀으되 내가 선지자와 사도들을 저희에게 보내리니 그 중에 더러는 죽이며 또 핍박하리라 하였으니 {{절||50}} 창세 이후로 흘린 모든 선지자의 피를 이 세대가 담당하되 {{절||51}} 곧 아벨의 피로부터 제단과 성전 사이에서 죽임을 당한 사가랴의 피까지 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과연 이 세대가 담당하리라 {{절||52}} 화 있을진저 너희 율법사여 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가져 가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고자 하는 자도 막았느니라 하시니라 {{절||53}} 거기서 나오실 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맹렬히 달라붙어 여러가지 일로 힐문하고 {{절||54}} 그 입에서 나오는 것을 잡고자 하여 목을 지키더라 == 12장 == {{절|12|}} 그 동안에 무리 수만 명이 모여 서로 밟힐 만큼 되었더니 예수께서 먼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바리새인들의 누룩 곧 외식을 주의하라 {{절||2}}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나니 {{절||3}} 이러므로 너희가 어두운 데서 말한 모든 것이 광명한 데서 들리고 너희가 골방에서 귀에 대고 말한 것이 집 위에서 전파되리라 {{절||4}} 내가 내 친구 너희에게 말하노니 몸을 죽이고 그 후에는 능히 더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절||5}} 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내가 너희에게 보이리니 곧 죽인 후에 또한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를 두려워하라 {{절||6}} 참새 다섯이 앗사리온 둘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하나님 앞에는 그 하나라도 잊어버리시는 바 되지 아니하는도다 {{절||7}} 너희에게는 오히려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절||8}} 내가 또한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인자도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 {{절||9}}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는 자는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부인함을 받으리라 {{절||10}}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받으려니와 성령을 거역하는 자는 사하심을 받지 못하리라 {{절||11}} 사람이 너희를 회당과 정사 잡은 이와 권세 있는 이 앞에 끌고 가거든 어떻게 무엇으로 대답하며 무엇으로 말할 것을 염려치 말라 {{절||12}} 마땅히 할 말을 성령이 곧 그 때에 너희에게 가르치시리라 하시니라 {{절||13}} 무리 중에 한 사람이 이르되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업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하니 {{절||14}} 이르시되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 하시고 {{절||15}} 저희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절||16}} 또 비유로 저희에게 일러 가라사대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절||17}} 심중에 생각하여 가로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꼬 하고 {{절||18}} 또 가로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곡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절||19}}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절||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절||21}}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절||22}} 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절||23}}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고 몸이 의복보다 중하니라 {{절||24}} 까마귀를 생각하라 심지도 아니하고 거두지도 아니하며 골방도 없고 창고도 없으되 하나님이 기르시나니 너희는 새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절||25}} 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절||26}} 그런즉 지극히 작은 것이라도 능치 못하거든 어찌 그 다른 것을 염려하느냐 {{절||27}} 백합화를 생각하여 보아라 실도 만들지 않고 짜지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절||28}}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절||29}}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절||30}} 이 모든 것은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아버지께서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될 줄을 아시느니라 {{절||31}} 오직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절||32}}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절||33}}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주머니를 만들라 곧 하늘에 둔 바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 거기는 도적도 가까이 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 {{절||34}} 너희 보물 있는 곳에는 너희 마음도 있으리라 {{절||35}}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 {{절||36}} 너희는 마치 그 주인이 혼인 집에서 돌아와 문을 두드리면 곧 열어주려고 기다리는 사람과 같이 되라 {{절||37}} 주인이 와서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띠를 띠고 그 종들을 자리에 앉히고 나아와 수종하리라 {{절||38}} 주인이 혹 이경에나 혹 삼경에 이르러서도 종들의 이같이 하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절||39}} 너희도 아는 바니 집 주인이 만일 도적이 어느 때에 이를 줄 알았더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절||40}}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하시니라 {{절||41}} 베드로가 여짜오되 주께서 이 비유를 우리에게 하심이니이까 모든 사람에게 하심이니이까 {{절||42}} 주께서 가라사대 지혜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냐 {{절||43}} 주인이 이를 때에 그 종의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절||44}}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 모든 소유를 저에게 맡기리라 {{절||45}} 만일 그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노비를 때리며 먹고 마시고 취하게 되면 {{절||46}} 생각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간에 이 종의 주인이 이르러 엄히 때리고 신실치 아니한 자의 받는 율에 처하리니 {{절||47}} 주인의 뜻을 알고도 예비치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치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 {{절||48}} 알지 못하고 맞을 일을 행한 종은 적게 맞으리라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찾을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니라 {{절||49}}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 {{절||50}} 나는 받을 침례가 있으니 그 이루기까지 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 {{절||51}}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려고 온 줄로 아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도리어 분쟁케 하려 함이로라 {{절||52}} 이 후부터 한 집에 다섯 사람이 있어 분쟁하되 셋이 둘과, 둘이 셋과 하리니 {{절||53}} 아비가 아들과, 아들이 아비와, 어미가 딸과, 딸이 어미와, 시어미가 며느리와, 며느리가 시어미와 분쟁하리라 하시니라 {{절||54}}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구름이 서에서 일어남을 보면 곧 말하기를 소나기가 오리라 하나니 과연 그러하고 {{절||55}} 남풍이 붊을 보면 말하기를 심히 더우리라 하나니 과연 그러하니라 {{절||56}} 외식하는 자여 너희가 천지의 기상은 분변할 줄을 알면서 어찌 이 시대는 분변치 못하느냐 {{절||57}} 또 어찌하여 옳은 것을 스스로 판단치 아니하느냐 {{절||58}} 네가 너를 고소할 자와 함께 법관에게 갈 때에 길에서 화해하기를 힘쓰라 저가 너를 재판장에게 끌어 가고 재판장이 너를 관속에게 넘겨 주어 관속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절||59}} 네게 이르노니 호리라도 남김이 없이 갚지 아니하여서는 결단코 저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 13장 == {{절|13|}} 그 때 마침 두어 사람이 와서 빌라도가 어떤 갈릴리 사람들의 피를 저희의 제물에 섞은 일로 예수께 고하니 {{절||2}}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는 이 갈릴리 사람들이 이같이 해 받음으로써 모든 갈릴리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절||3}}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절||4}} 또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절||5}}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절||6}} 이에 비유로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와서 그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 {{절||7}} 과원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삼 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 실과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 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느냐 {{절||8}} 대답하여 가로되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절||9}} 이 후에 만일 실과가 열면 이어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 버리소서 하였다 하시니라 {{절||10}} 안식일에 한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절||11}} 십팔 년 동안을 귀신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가 있더라 {{절||12}} 예수께서 보시고 불러 이르시되 여자여 네가 네 병에서 놓였다 하시고 {{절||13}} 안수하시매 여자가 곧 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지라 {{절||14}} 회당장이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 고치시는 것을 분내어 무리에게 이르되 일할 날이 엿새가 있으니 그 동안에 와서 고침을 받을 것이요 안식일에는 말 것이니라 하거늘 {{절||15}} 주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외식하는 자들아 너희가 각각 안식일에 자기의 소나 나귀나 마구에서 풀어내어 이끌고 가서 물을 먹이지 아니하느냐 {{절||16}} 그러면 십팔 년 동안 사단에게 매인 바 된 이 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치 아니하냐 {{절||17}}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매 모든 반대하는 자들은 부끄러워하고 온 무리는 그 하시는 모든 영광스러운 일을 기뻐하니라 {{절||18}} 그러므로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가 무엇과 같을꼬 내가 무엇으로 비할꼬 {{절||19}} 마치 사람이 자기 채전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자라 나무가 되어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느니라 {{절||20}} 또 가라사대 내가 하나님의 나라를 무엇으로 비할꼬 {{절||21}}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하셨더라 {{절||22}} 예수께서 각 성 각 촌으로 다니사 가르치시며 예루살렘으로 여행하시더니 {{절||23}} 혹이 여짜오되 주여 구원을 얻는 자가 적으니이까 저희에게 이르시되 {{절||24}}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절||25}} 집 주인이 일어나 문을 한 번 닫은 후에 너희가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며 주여 열어 주소서 하면 저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너희가 어디로서 온 자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리니 {{절||26}} 그 때에 너희가 말하되 우리는 주 앞에서 먹고 마셨으며 주는 또한 우리 길거리에서 가르치셨나이다 하나 {{절||27}} 저가 너희에게 일러 가로되 나는 너희가 어디로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행악하는 모든 자들아 나를 떠나가라 하리라 {{절||28}} 너희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모든 선지자는 하나님 나라에 있고 오직 너희는 밖에 쫓겨난 것을 볼 때에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절||29}} 사람들이 동서남북으로부터 와서 하나님의 나라 잔치에 참여하리니 {{절||30}} 보라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도 있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될 자도 있느니라 하시더라 {{절||31}} 곧 그 때에 어떤 바리새인들이 나아와서 이르되 나가서 여기를 떠나소서 헤롯이 당신을 죽이고자 하나이다 {{절||32}} 가라사대 가서 저 여우에게 이르되 오늘과 내일 내가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낫게 하다가 제삼일에는 완전하여지리라 하라 {{절||33}} 그러나 오늘과 내일과 모레는 내가 갈 길을 가야 하리니 선지자가 예루살렘 밖에서는 죽는 법이 없느니라 {{절||34}}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제 새끼를 날개 아래 모음 같이 내가 너희의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치 아니하였도다 {{절||35}}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린바 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를 찬송하리로다 할 때까지는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 14장 == {{절|14|}} 안식일에 예수께서 바리새인의 한 두령의 집에 떡 잡수시러 들어가시니 저희가 엿보고 있더라 {{절||2}} 주의 앞에 고창병 든 한 사람이 있는지라 {{절||3}} 예수께서 대답하여 율법사들과 바리새인들에게 일러 가라사대 안식일에 병 고쳐 주는 것이 합당하냐 아니하냐 {{절||4}} 저희가 잠잠하거늘 예수께서 그 사람을 데려다가 고쳐 보내시고 {{절||5}} 또 저희에게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그 아들이나 소나 우물에 빠졌으면 안식일에라도 곧 끌어내지 않겠느냐 하시니 {{절||6}} 저희가 이에 대하여 대답지 못하니라 {{절||7}} 청함을 받은 사람들의 상좌 택함을 보시고 저희에게 비유로 말씀하여 가라사대 {{절||8}} 네가 누구에게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았을 때에 상좌에 앉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보다 더 높은 사람이 청함을 받은 경우에 {{절||9}} 너와 저를 청한 자가 와서 너더러 이 사람에게 자리를 내어 주라 하리니 그 때에 네가 부끄러워 말석으로 가게 되리라 {{절||10}} 청함을 받았을 때에 차라리 가서 말석에 앉으라 그러면 너를 청한 자가 와서 너더러 벗이여 올라 앉으라 하리니 그 때에야 함께 앉은 모든 사람 앞에 영광이 있으리라 {{절||11}}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절||12}} 또 자기를 청한 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점심이나 저녁이나 베풀거든 벗이나 형제나 친척이나 부한 이웃을 청하지 말라 두렵건대 그 사람들이 너를 도로 청하여 네게 갚음이 될까 하라 {{절||13}} 잔치를 배설하거든 차라리 가난한 자들과 병신들과 저는 자들과 소경들을 청하라 {{절||14}} 그리하면 저희가 갚을 것이 없는고로 네게 복이 되리니 이는 의인들의 부활 시에 네가 갚음을 받겠음이니라 하시더라 {{절||15}} 함께 먹는 사람 중에 하나가 이 말을 듣고 이르되 무릇 하나님의 나라에서 떡을 먹는 자는 복되도다 하니 {{절||16}}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배설하고 많은 사람을 청하였더니 {{절||17}} 잔치할 시간에 그 청하였던 자들에게 종을 보내어 가로되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되었나이다 하매 {{절||18}} 다 일치하게 사양하여 하나는 가로되 나는 밭을 샀으매 불가불 나가 보아야 하겠으니 청컨대 나를 용서하도록 하라 하고 {{절||19}} 또 하나는 가로되 나는 소 다섯 겨리를 샀으매 시험하러 가니 청컨대 나를 용서하도록 하라 하고 {{절||20}} 또 하나는 가로되 나는 장가 들었으니 그러므로 가지 못하겠노라 하는지라 {{절||21}} 종이 돌아와 주인에게 그대로 고하니 이에 집주인이 노하여 그 종에게 이르되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병신들과 소경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 하니라 {{절||22}} 종이 가로되 주인이여 명하신 대로 하였으되 오히려 자리가 있나이다 {{절||23}} 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절||24}}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전에 청하였던 그 사람은 하나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절||25}} 허다한 무리가 함께 갈새 예수께서 돌이키사 이르시되 {{절||26}}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및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고 {{절||27}}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절||28}} 너희 중에 누가 망대를 세우고자 할진대 자기의 가진 것이 준공하기까지에 족할는지 먼저 앉아 그 비용을 예산하지 아니하겠느냐 {{절||29}} 그렇게 아니하여 그 기초만 쌓고 능히 이루지 못하면 보는 자가 다 비웃어 {{절||30}} 가로되 이 사람이 역사를 시작하고 능히 이루지 못하였다 하리라 {{절||31}} 또 어느 임금이 다른 임금과 싸우러 갈 때에 먼저 앉아 일만으로서 저 이만을 가지고 오는 자를 대적할 수 있을까 헤아리지 아니하겠느냐 {{절||32}} 만일 못할 터이면 저가 아직 멀리 있을 동안에 사신을 보내어 화친을 청할지니라 {{절||33}} 이와 같이 너희 중에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절||34}} 소금이 좋은 것이나 소금도 만일 그 맛을 잃었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절||35}} 땅에도, 거름에도 쓸 데 없어 내어 버리느니라 들을 귀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하시니라 == 15장 == {{절|15|}} 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오니 {{절||2}}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원망하여 가로되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더라 {{절||3}}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 비유로 이르시되 {{절||4}} 너희 중에 어느 사람이 양 일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도록 찾아 다니지 아니하느냐 {{절||5}} 또 찾은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절||6}}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았노라 하리라 {{절||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절||8}} 어느 여자가 열 드라크마가 있는데 하나를 잃으면 등불을 켜고 집을 쓸며 찾도록 부지런히 찾지 아니하겠느냐 {{절||9}} 또 찾은즉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잃은 드라크마를 찾았노라 하리라 {{절||1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 {{절||11}} 또 가라사대 어떤 사람이 두 아들이 있는데 {{절||12}} 그 둘째가 아비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비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절||13}} 그 후 며칠이 못되어 둘째 아들이 재산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허비하더니 {{절||14}} 다 없이한 후 그 나라에 크게 훙년이 들어 저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절||15}} 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하나에게 붙여 사니 그가 저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절||16}} 저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을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절||17}} 이에 스스로 돌이켜 가로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고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절||18}}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 {{절||19}}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절||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 돌아 가니라 아직도 상거가 먼데 아버지가 저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절||21}} 아들이 가로되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하나 {{절||22}}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절||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절||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저희가 즐거워하더라 {{절||25}} 맏아들은 밭에 있다가 돌아와 집에 가까웠을 때에 풍류와 춤추는 소리를 듣고 {{절||26}} 한 종을 불러 이 무슨 일인가 물은대 {{절||27}} 대답하되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으매 당신의 아버지가 그의 건강한 몸을 다시 맞아 들이게 됨을 인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 하니 {{절||28}} 저가 노하여 들어가기를 즐겨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절||29}} 아버지께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절||30}} 아버지의 살림을 창기와 함께 먹어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절||31}}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절||32}}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았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 16장 == {{절|16|}} 또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떤 부자에게 청지기가 있는데 그가 주인의 소유를 허비한다는 말이 그 주인에게 들린지라 {{절||2}} 주인이 저를 불러 가로되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 이 말이 어찜이뇨 네 보던 일을 셈하라 청지기 사무를 계속하지 못하리라 하니 {{절||3}} 청지기가 속으로 이르되 주인이 내 직분을 빼앗으니 내가 무엇을 할꼬 땅을 파자니 힘이 없고 빌어 먹자니 부끄럽구나 {{절||4}} 내가 할 일을 알았도다 이렇게 하면 직분을 빼앗긴 후에 저희가 나를 자기 집으로 영접하리라 하고 {{절||5}} 주인에게 빚진 자를 낱낱이 불러다가 먼저 온 자에게 이르되 네가 내 주인에게 얼마나 졌느뇨 {{절||6}} 말하되 기름 백 말이니이다 가로되 여기 네 증서를 가지고 빨리 앉아 오십이라 쓰라 하고 {{절||7}} 또 다른 이에게 이르되 너는 얼마나 졌느뇨 가로되 밀 백 석이니이다 이르되 여기 네 증서를 가지고 팔십이라 쓰라 하였는지라 {{절||8}} 주인이 옳지 않은 청지기가 일을 지혜 있게 하였으므로 칭찬하였으니 이 세대의 아들들이 자기 시대에 있어서는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혜로움이니라 {{절||9}}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없어질 때에 저희가 영원한 처소로 너희를 영접하리라 {{절||10}}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절||11}} 너희가 만일 불의한 재물에 충성치 아니하면 누가 참된 것으로 너희에게 맡기겠느냐 {{절||12}} 너희가 만일 남의 것에 충성치 아니하면 누가 너희의 것을 너희에게 주겠느냐 {{절||13}}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절||14}} 바리새인들은 돈을 좋아하는 자라 이 모든 것을 듣고 비웃거늘 {{절||15}}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사람 앞에서 스스로 옳다 하는 자이나 너희 마음을 하나님께서 아시나니 사람 중에 높임을 받는 그것은 하나님 앞에 미움을 받는 것이니라 {{절||16}}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 {{절||17}} 그러나 율법의 한 획이 떨어짐보다 천지의 없어짐이 쉬우리라 {{절||18}} 무릇 그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요 무릇 버리운 이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절||19}}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하는데 {{절||20}} 나사로라 이름한 한 거지가 헌데를 앓으며 그 부자의 대문에 누워 {{절||21}}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절||22}}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절||23}}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절||24}} 불러 가로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 {{절||25}} 아브라함이 가로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네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저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민을 받느니라 {{절||26}} 이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이 끼어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할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절||27}} 가로되 그러면 구하노니 아버지여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절||28}}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저희에게 증거하게 하여 저희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절||29}} 아브라함이 가로되 저희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지니라 {{절||30}} 가로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서 저희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하리이다 {{절||31}} 가로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 17장 == {{절|17|}}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실족케 하는 것이 없을 수는 없으나 있게 하는 자에게는 화로다 {{절||2}} 저가 이 작은 자 중에 하나를 실족케 할진대 차라리 연자맷돌을 그 목에 매이우고 바다에 던지우는 것이 나으리라 {{절||3}}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만일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계하고 회개하거든 용서하라 {{절||4}} 만일 하루 일곱 번이라도 네게 죄를 얻고 일곱 번 네게 돌아와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용서하라 하시더라 {{절||5}} 사도들이 주께 여짜오되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하니 {{절||6}} 주께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우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 {{절||7}} 너희 중에 뉘게 밭을 갈거나 양을 치거나 하는 종이 있어 밭에서 돌아오면 저더러 곧 와 앉아서 먹으라 할 자가 있느냐 {{절||8}} 도리어 저더러 내 먹을 것을 예비하고 띠를 띠고 나의 먹고 마시는 동안에 수종들고 너는 그 후에 먹고 마시라 하지 않겠느냐 {{절||9}} 명한 대로 하였다고 종에게 사례하겠느냐 {{절||10}}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받은 것을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 {{절||11}}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다가 {{절||12}} 한 촌에 들어가시니 문둥병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절||13}} 소리를 높여 가로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궁휼히 여기소서 하거늘 {{절||14}} 보시고 가라사대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저희가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절||15}} 그 중에 하나가 자기의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절||16}} 예수의 발 아래 엎드리어 사례하니 저는 사마리아인이라 {{절||17}}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절||18}}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절||19}}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절||20}}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절||21}}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절||22}} 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때가 이르리니 너희가 인자의 날 하루를 보고자 하되 보지 못하리라 {{절||23}}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저기 있다 보라 여기 있다 하리라 그러나 너희는 가지도 말고 좇지도 말라 {{절||24}} 번개가 하늘 아래 이 편에서 번뜻하여 하늘 아래 저 편까지 비췸 같이 인자도 자기 날에 그러하리라 {{절||25}} 그러나 그가 먼저 많은 고난을 받으며 이 세대에게 버린 바 되어야 할지니라 {{절||26}}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절||27}}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더니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였으며 {{절||28}} 또 롯의 때와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절||29}}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서 불과 유황이 비오듯하여 저희를 멸하였느니라 {{절||30}} 인자의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 {{절||31}} 그 날에 만일 사람이 지붕 위에 있고 그 세간이 집 안에 있으면 그것을 가지러 내려 오지 말 것이요 밭에 있는 자도 이와 같이 뒤로 돌이키지 말 것이니라 {{절||32}} 롯의 처를 생각하라 {{절||33}} 무릇 자기 목숨을 보존하고자 하는 자는 잃을 것이요 잃는 자는 살리리라 {{절||3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밤에 두 남자가 한 자리에 누워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절||35}} 두 여자가 함께 매를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절||36}} [없음] {{절||37}} 저희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어디오니이까 가라사대 주검 있는 곳에는 독수리가 모이느니라 하시니라 == 18장 == {{절|18|}}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될 것을 저희에게 비유로 하여 {{절||2}} 가라사대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관이 있는데 {{절||3}}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절||4}}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나 {{절||5}}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절||6}} 주께서 또 가라사대 불의한 재판관의 말한 것을 들으라 {{절||7}}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절||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절||9}} 또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이 비유로 말씀하시되 {{절||10}}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니 하나는 바리새인이요 하나는 세리라 {{절||11}}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가로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절||12}}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절||13}}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가로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절||1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사람이 저보다 의롭다 하심을 받고 집에 내려 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절||15}} 사람들이 예수의 만져주심을 바라고 자기 어린 아기를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보고 꾸짖거늘 {{절||16}} 예수께서 그 어린 아이들을 불러 가까이 하시고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절||1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절||18}} 어떤 관원이 물어 가로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절||1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절||20}} 네가 계명을 아나니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절||21}} 여짜오되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키었나이다 {{절||22}}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이르시되 네가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나눠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절||23}} 그 사람이 큰 부자인고로 이 말씀을 듣고 심히 근심하더라 {{절||24}} 예수께서 저를 보시고 가라사대 재산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떻게 어려운지 {{절||25}}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신대 {{절||26}} 듣는 자들이 가로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나이까 {{절||27}} 가라사대 무릇 사람의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 {{절||28}} 베드로가 여짜오되 보옵소서 우리가 우리의 것을 다 버리고 주를 좇았나이다 {{절||29}}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집이나 아내나 형제나 부모나 자녀를 버린 자는 {{절||30}} 금세에 있어 여러 배를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하시니라 {{절||31}}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이르시되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선지자들로 기록된 모든 것이 인자에게 응하리라 {{절||32}} 인자가 이방인들에게 넘기워 희롱을 받고 능욕을 받고 침 뱉음을 받겠으며 {{절||33}} 저희는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니 저는 삼 일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되 {{절||34}} 제자들이 이것을 하나도 깨닫지 못하였으니 그 말씀이 감취었으므로 저희가 그 이르신 바를 알지 못하였더라 {{절||35}} 여리고에 가까이 오실 때에 한 소경이 길 가에 앉아 구걸하다가 {{절||36}} 무리의 지남을 듣고 이 무슨 일이냐고 물은대 {{절||37}} 저희가 나사렛 예수께서 지나신다 하니 {{절||38}} 소경이 외쳐 가로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절||39}} 앞서 가는 자들이 저를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저가 더욱 심히 소리 질러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절||40}}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명하여 데려오라 하셨더니 저가 가까이 오매 물어 가라사대 {{절||41}}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가로되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절||42}} 예수께서 저에게 이르시되 보아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매 {{절||43}} 곧 보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를 좇으니 백성이 다 이를 보고 하나님을 찬양하니라 == 19장 == {{절|19|}}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 지나가시더라 {{절||2}}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절||3}} 저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절||4}} 앞으로 달려가 보기 위하여 뽕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절||5}}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절||6}}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절||7}} 뭇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가로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 {{절||8}}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뉘 것을 토색한 일이 있으면 사 배나 갚겠나이다 {{절||9}}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절||10}}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절||11}} 저희가 이 말씀을 듣고 있을 때에 비유를 더하여 말씀하시니 이는 자기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셨고 저희는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나타날 줄로 생각함이러라 {{절||12}} 가라사대 어떤 귀인이 왕위를 받아 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로 갈 때에 {{절||13}} 그 종 열을 불러 은 열 므나를 주며 이르되 내가 돌아오기까지 장사하라 하니라 {{절||14}} 그런데 그 백성이 저를 미워하여 사자를 뒤로 보내어 가로되 우리는 이 사람이 우리의 왕 됨을 원치 아니하노이다 하였더라 {{절||15}} 귀인이 왕위를 받아 가지고 돌아와서 은 준 종들의 각각 어떻게 장사한 것을 알고자 하여 저희를 부르니 {{절||16}} 그 첫째가 나아와 가로되 주여 주의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겼나이다 {{절||17}}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하고 {{절||18}} 그 둘째가 와서 가로되 주여 주의 한 므나로 다섯 므나를 만들었나이다 {{절||19}} 주인이 그에게도 이르되 너도 다섯 고을을 차지하라 하고 {{절||20}} 또 한 사람이 와서 가로되 주여 보소서 주의 한 므나가 여기 있나이다 내가 수건으로 싸 두었었나이다 {{절||21}} 이는 당신이 엄한 사람인 것을 내가 무서워함이라 당신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나이다 {{절||22}} 주인이 이르되 악한 종아 내가 네 말로 너를 판단하노니 너는 내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는 엄한 사람인 줄을 알았느냐 {{절||23}} 그러면 어찌하여 내 은을 은행에 두지 아니하였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와서 그 변리까지 찾았으리라 하고 {{절||24}} 곁에 섰는 자들에게 이르되 그 한 므나를 빼앗아 열 므나 있는 자에게 주라 하니 {{절||25}} 저희가 가로되 주여 저에게 이미 열 므나가 있나이다 {{절||26}} 주인이 가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절||27}} 그리고 나의 왕 됨을 원치 아니하던 저 원수들을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이라 하였느니라 {{절||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예루살렘을 향하여 앞서서 가시더라 {{절||29}} 감람원이라는 산의 벳바게와 베다니에 가까이 왔을 때에 제자 중 둘을 보내시며 {{절||30}} 이르시되 너희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아직 아무 사람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의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너라 {{절||31}} 만일 누가 너희에게 어찌하여 푸느냐 묻거든 이렇게 말하되 주가 쓰시겠다 하라 하시매 {{절||32}} 보내심을 받은 자들이 가서 그 말씀하신 대로 만난지라 {{절||33}} 나귀 새끼를 풀 때에 그 임자들이 이르되 어찌하여 나귀 새끼를 푸느냐 {{절||34}} 대답하되 주께서 쓰시겠다 하고 {{절||35}} 그것을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나귀 새끼 위에 걸쳐 놓고 예수를 태우니 {{절||36}} 가실 때에 저희가 자기의 겉옷을 길에 펴더라 {{절||37}} 이미 감람 산에서 내려가는 편까지 가까이 오시매 제자의 온 무리가 자기의 본 바 모든 능한 일을 인하여 기뻐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여 {{절||38}} 가로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 하니 {{절||39}} 무리 중 어떤 바리새인들이 말하되 선생이여 당신의 제자들을 책망하소서 하거늘 {{절||40}}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만일 이 사람들이 잠잠하면 돌들이 소리지르리라 하시니라 {{절||41}}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 {{절||42}} 가라사대 너도 오늘날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기웠도다 {{절||43}} 날이 이를지라 네 원수들이 토성을 쌓고 너를 둘러 사면으로 가두고 {{절||44}} 또 너와 및 그 가운데 있는 네 자식들을 땅에 메어치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권고 받는 날을 네가 알지 못함을 인함이니라 하시니라 {{절||45}} 성전에 들어가사 장사하는 자들을 내어 쫓으시며 {{절||46}} 저희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 되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굴혈을 만들었도다 하시니라 {{절||47}} 예수께서 날마다 성전에서 가르치시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백성의 두목들이 그를 죽이려고 꾀하되 {{절||48}} 백성이 다 그에게 귀를 기울여 들으므로 어찌할 방침을 찾지 못하였더라 == 20장 == {{절|20|}} 하루는 예수께서 성전에서 백성을 가르치시며 복음을 전하실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장로들과 함께 가까이 와서 {{절||2}} 말하여 가로되 당신이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 권세를 준 이가 누구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절||3}} 대답하여 가라사대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내게 말하라 {{절||4}} 요한의 침례가 하늘로서냐 사람에게로서냐 {{절||5}} 저희가 서로 의논하여 가로되 만일 하늘로서라 하면 어찌하여 저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요 {{절||6}} 만일 사람에게로서라 하면 백성이 요한을 선지자로 인정하니 저희가 다 우리를 돌로 칠 것이라 하고 {{절||7}} 대답하되 어디로서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니 {{절||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절||9}} 이 비유로 백성에게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가서 오래 있다가 {{절||10}} 때가 이르매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바치게 하려고 한 종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농부들이 종을 심히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절||11}} 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도 심히 때리고 능욕하고 거저 보내었거늘 {{절||12}} 다시 세번째 종을 보내니 이도 상하게 하고 내어 쫓은지라 {{절||13}} 포도원 주인이 가로되 어찌할꼬 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혹 그는 공경하리라 하였더니 {{절||14}} 농부들이 그를 보고 서로 의논하여 가로되 이는 상속자니 죽이고 그 유업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자 하고 {{절||15}} 포도원 밖에 내어 쫓아 죽였느니라 그런즉 포도원 주인이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하겠느뇨 {{절||16}}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하시니 사람들이 듣고 가로되 그렇게 되지 말아지이다 하거늘 {{절||17}}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그러면 기록된 바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함이 어찜이뇨 {{절||18}} 무릇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저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라 {{절||19}} 서기관들과 대제사장들이 예수의 이 비유는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즉시 잡고자 하되 백성을 두려워하더라 {{절||20}} 이에 저희가 엿보다가 예수를 총독의 치리와 권세 아래 붙이려 하여 정탐들을 보내어 그들로 스스로 의인인 체하며 예수의 말을 책잡게 하니 {{절||21}} 그들이 물어 가로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바로 말씀하시고 가르치시며 사람을 외모로 취치 아니하시고 오직 참으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나이다 {{절||22}} 우리가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이 가하니이까 불가하니이까 하니 {{절||23}} 예수께서 그 간계를 아시고 가라사대 {{절||24}} 데나리온 하나를 내게 보이라 뉘 화상과 글이 여기 있느냐 대답하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절||25}} 가라사대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절||26}} 저희가 백성 앞에서 그의 말을 능히 책잡지 못하고 그의 대답을 기이히 여겨 잠잠하니라 {{절||27}} 부활이 없다 주장하는 사두개인 중 어떤 이들이 와서 {{절||28}} 물어 가로되 선생님이여 모세가 우리에게 써 주기를 사람의 형이 만일 아내를 두고 자식이 없이 죽거든 그 동생이 그 아내를 취하여 형을 위하여 후사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절||29}} 그런데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 아내를 취하였다가 자식이 없이 죽고 {{절||30}} 그 둘째와 셋째가 저를 취하고 {{절||31}} 일곱이 다 그와 같이 자식이 없이 죽고 {{절||32}} 그 후에 여자도 죽었나이다 {{절||33}} 일곱이 다 저를 아내로 취하였으니 부활 때에 그 중에 뉘 아내가 되리이까 {{절||34}}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세상의 자녀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되 {{절||35}} 저 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입은 자들은 장가가고 시집가는 일이 없으며 {{절||36}} 저희는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니라 {{절||37}} 죽은 자의 살아난다는 것은 모세도 가시나무 떨기에 관한 글에 보였으되 주를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시라 칭하였나니 {{절||38}}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았느니라 하시니 {{절||39}} 서기관 중 어떤 이들이 말하되 선생이여 말씀이 옳으니이다 하니 {{절||40}} 저희는 아무 것도 감히 더 물을 수 없음이더라 {{절||41}}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사람들이 어찌하여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하느냐 {{절||42}} 시편에 다윗이 친히 말하였으되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절||43}} 내가 네 원수를 네 발의 발등상으로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니라 {{절||44}} 그런즉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으니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뇨 하시니라 {{절||45}} 모든 백성이 들을 때에 예수께서 그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절||46}}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을 원하며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회당의 상좌와 잔치의 상석을 좋아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절||47}} 저희는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니 그 받는 판결이 더욱 중하리라 하시니라 == 21장 == {{절|21|}} 예수께서 눈을 들어 부자들이 연보궤에 헌금 넣는 것을 보시고 {{절||2}} 또 어떤 가난한 과부의 두 렙돈 넣는 것을 보시고 {{절||3}} 가라사대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가난한 과부가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절||4}} 저들은 그 풍족한 중에서 헌금을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구차한 중에서 자기의 있는 바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절||5}} 어떤 사람들이 성전을 가리켜 그 미석과 헌물로 꾸민 것을 말하매 예수께서 가라사대 {{절||6}} 너희 보는 이것들이 날이 이르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우리라 {{절||7}} 저희가 물어 가로되 선생님이여 그러면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런 일이 이루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절||8}} 가라사대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로라 하며 때가 가까웠다 하겠으나 저희를 좇지 말라 {{절||9}} 난리와 소란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 말라 이 일이 먼저 있어야 하되 끝은 곧 되지 아니하니라 {{절||10}} 또 이르시되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절||11}} 처처에 큰 지진과 기근과 온역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서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 {{절||12}} 이 모든 일 전에 내 이름을 인하여 너희에게 손을 대어 핍박하며 회당과 옥에 넘겨주며 임금들과 관장들 앞에 끌어 가려니와 {{절||13}} 이 일이 도리어 너희에게 증거가 되리라 {{절||14}} 그러므로 너희는 변명할 것을 미리 연구치 않기로 결심하라 {{절||15}} 내가 너희의 모든 대적이 능히 대항하거나 변박할 수 없는 구재와 지혜를 너희에게 주리라 {{절||16}} 심지어 부모와 형제와 친척과 벗이 너희를 넘겨주어 너희 중에 몇을 죽이게 하겠고 {{절||17}} 또 너희가 내 이름을 인하여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절||18}} 너희 머리털 하나도 상치 아니하리라 {{절||19}} 너희의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 {{절||20}} 너희가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 그 멸망이 가까운 줄을 알라 {{절||21}}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며 성내에 있는 자들은 나갈지며 촌에 있는 자들은 그리로 들어가지 말지어다 {{절||22}} 이 날들은 기록된 모든 것을 이루는 형벌의 날이니라 {{절||23}} 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니 이는 땅에 큰 환난과 이 백성에게 진노가 있겠음이로다 {{절||24}} 저희가 칼날에 죽임을 당하며 모든 이방에 사로잡혀 가겠고 예루살렘은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들에게 밟히리라 {{절||25}} 일월 성신에는 징조가 있겠고 땅에서는 민족들이 바다와 파도의 우는 소리를 인하여 혼란한 중에 곤고하리라 {{절||26}} 사람들이 세상에 임할 일을 생각하고 무서워하므로 기절하리니 이는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겠음이라 {{절||27}} 그 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절||28}}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구속이 가까웠느니라 하시더라 {{절||29}} 이에 비유로 이르시되 무화과나무와 모든 나무를 보라 {{절||30}} 싹이 나면 너희가 보고 여름이 가까운 줄을 자연히 아나니 {{절||31}}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운 줄을 알라 {{절||32}}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모든 일이 다 이루리라 {{절||33}}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절||34}}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절||35}}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절||36}}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절||37}} 예수께서 낮이면 성전에서 가르치시고 밤이면 나가 감람원이라 하는 산에서 쉬시니 {{절||38}} 모든 백성이 그 말씀을 들으려고 이른 아침에 성전에 나아가더라 == 22장 == {{절|22|}} 유월절이라 하는 무교절이 가까우매 {{절||2}}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무슨 방책으로 죽일꼬 연구하니 이는 저희가 백성을 두려워함이더라 {{절||3}} 열둘 중에 하나인 가룟인이라 부르는 유다에게 사단이 들어가니 {{절||4}} 이에 유다가 대제사장들과 군관들에게 가서 예수를 넘겨 줄 방책을 의논하매 {{절||5}} 저희가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언약하는지라 {{절||6}} 유다가 허락하고 예수를 무리가 없을 때에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 {{절||7}} 유월절 양을 잡을 무교절일이 이른지라 {{절||8}}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시며 가라사대 가서 우리를 위하여 유월절을 예비하여 우리로 먹게 하라 {{절||9}} 여짜오되 어디서 예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절||10}} 이르시되 보라 너희가 성내로 들어가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의 들어가는 집으로 따라 들어가서 {{절||11}} 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이 네게 하는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먹을 객실이 어디 있느뇨 하시더라 하라 {{절||12}} 그리하면 저가 자리를 베푼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예비하라 하신대 {{절||13}} 저희가 나가 그 하시던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을 예비하니라 {{절||14}} 때가 이르매 예수께서 사도들과 함께 앉으사 {{절||15}} 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절||1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유월절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루기까지 다시 먹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절||17}} 이에 잔을 받으사 사례하시고 가라사대 이것을 갖다가 너희끼리 나누라 {{절||1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이제부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까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절||19}} 또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절||20}}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절||21}} 그러나 보라 나를 파는 자의 손이 나와 함께 상 위에 있도다 {{절||22}} 인자는 이미 작정된 대로 가거니와 그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하시니 {{절||23}} 저희가 서로 묻되 우리 중에서 이 일을 행할 자가 누구일까 하더라 {{절||24}} 또 저희 사이에 그 중 누가 크냐 하는 다툼이 난지라 {{절||25}}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방인의 임금들은 저희를 주관하며 그 집권자들은 은인이라 칭함을 받으나 {{절||26}} 너희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큰 자는 젊은 자와 같고 두목은 섬기는 자와 같을지니라 {{절||27}} 앉아서 먹는 자가 크냐 섬기는 자가 크냐 앉아 먹는 자가 아니냐 그러나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 {{절||28}} 너희는 나의 모든 시험 중에 항상 나와 함께 한 자들인즉 {{절||29}} 내 아버지께서 나라를 내게 맡기신 것 같이 나도 너희에게 맡겨 {{절||30}} 너희로 내 나라에 있어 내 상에서 먹고 마시며 또는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다스리게 하려 하노라 {{절||31}}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단이 밀 까부르듯 하려고 너희를 청구하였으나 {{절||32}}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절||33}} 저가 말하되 주여 내가 주와 함께 옥에도, 죽는 데도 가기를 준비하였나이다 {{절||34}} 가라사대 베드로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모른다고 부인하리라 하시니라 {{절||35}}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전대와 주머니와 신도 없이 보내었을 때에 부족한 것이 있더냐 가로되 없었나이다 {{절||36}} 이르시되 이제는 전대 있는 자는 가질 것이요 주머니도 그리하고 검 없는 자는 겉옷을 팔아 살지어다 {{절||37}}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기록된 바 저는 불법자의 동류로 여김을 받았다 한 말이 내게 이루어져야 하리니 내게 관한 일이 이루어 감이니라 {{절||38}} 저희가 여짜오되 주여 보소서 여기 검 둘이 있나이다 대답하시되 족하다 하시니라 {{절||39}}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좇아 감람 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좇았더니 {{절||40}} 그곳에 이르러 저희에게 이르시되 시험에 들지 않기를 기도하라 하시고 {{절||41}} 저희를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절||42}} 가라사대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어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절||43}} 사자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돕더라 {{절||44}}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절||45}} 기도 후에 일어나 제자들에게 가서 슬픔을 인하여 잠든 것을 보시고 {{절||46}}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 {{절||47}} 말씀하실 때에 한 무리가 오는데 열둘 중에 하나인 유다라 하는 자가 그들의 앞에 서서 와서 {{절||48}} 예수께 입을 맞추려고 가까이 하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유다야 네가 입맞춤으로 인자를 파느냐 하시니 {{절||49}} 좌우가 그 될 일을 보고 여짜오되 주여 우리가 검으로 치리이까 하고 {{절||50}} 그 중에 한 사람이 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 오른편 귀를 떨어뜨린지라 {{절||51}} 예수께서 일러 가라사대 이것까지 참으라 하시고 그 귀를 만져 낫게 하시더라 {{절||52}} 예수께서 그 잡으러 온 대제사장들과 성전의 군관들과 장로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강도를 잡는 것 같이 검과 몽치를 가지고 나왔느냐 {{절||53}} 내가 날마다 너희와 함께 성전에 있을 때에 내게 손을 대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이제는 너희 때요 어두움의 권세로다 하시더라 {{절||54}} 예수를 잡아 끌고 대제사장의 집으로 들어갈새 베드로가 멀찍이 따라가니라 {{절||55}} 사람들이 뜰 가운데 불을 피우고 함께 앉았는지라 베드로도 그 가운데 앉았더니 {{절||56}} 한 비자가 베드로의 불빛을 향하여 앉은 것을 보고 주목하여 가로되 이 사람도 그와 함께 있었느니라 하니 {{절||57}} 베드로가 부인하여 가로되 이 여자여 내가 저를 알지 못하노라 하더라 {{절||58}} 조금 후에 다른 사람이 보고 가로되 너도 그 당이라 하거늘 베드로가 가로되 이 사람아 나는 아니로라 하더라 {{절||59}} 한 시쯤 있다가 또 한 사람이 장담하여 가로되 이는 갈릴리 사람이니 참으로 그와 함께 있었느니라 {{절||60}} 베드로가 가로되 이 사람아 나는 너 하는 말을 알지 못하노라고 방금 말할 때에 닭이 곧 울더라 {{절||61}} 주께서 돌이켜 베드로를 보시니 베드로가 주의 말씀 곧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절||62}}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절||63}} 지키는 사람들이 예수를 희롱하고 때리며 {{절||64}} 그의 눈을 가리우고 물어 가로되 선지자 노릇 하라 너를 친 자가 누구냐 하고 {{절||65}} 이 외에도 많은 말로 욕하더라 {{절||66}} 날이 새매 백성의 장로들 곧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모이어 예수를 그 공회로 끌어들여 {{절||67}} 가로되 네가 그리스도여든 우리에게 말하라 대답하시되 내가 말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할 것이요 {{절||68}} 내가 물어도 너희가 대답지 아니할 것이니라 {{절||69}} 그러나 이제 후로는 인자가 하나님의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으리라 하시니 {{절||70}} 다 가로되 그러면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 대답하시되 너희 말과 같이 내가 그니라 {{절||71}} 저희가 가로되 어찌 더 증거를 요구하리요 우리가 친히 그 입에서 들었노라 하더라 == 23장 == {{절|23|}} 무리가 다 일어나 예수를 빌라도에게 끌고 가서 {{절||2}} 고소하여 가로되 우리가 이 사람을 보매 우리 백성을 미혹하고 가이사에게 세 바치는 것을 금하며 자칭 왕 그리스도라 하더이다 하니 {{절||3}} 빌라도가 예수께 물어 가로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대답하여 가라사대 네 말이 옳도다 {{절||4}} 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무리에게 이르되 내가 보니 이 사람에게 죄가 없도다 하니 {{절||5}} 무리가 더욱 굳세게 말하되 저가 온 유대에서 가르치고 갈릴리에서부터 시작하여 여기까지 와서 백성을 소동케 하나이다 {{절||6}} 빌라도가 듣고 묻되 저가 갈릴리 사람이냐 하여 {{절||7}} 헤롯의 관할에 속한 줄을 알고 헤롯에게 보내니 때에 헤롯이 예루살렘에 있더라 {{절||8}} 헤롯이 예수를 보고 심히 기뻐하니 이는 그의 소문을 들었으므로 보고자 한 지 오래였고 또한 무엇이나 이적 행하심을 볼까 바랐던 연고러라 {{절||9}} 여러 말로 물으나 아무 말도 대답지 아니하시니 {{절||10}}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서서 힘써 고소하더라 {{절||11}} 헤롯이 그 군병들과 함께 예수를 업신여기며 희롱하고 빛난 옷을 입혀 빌라도에게 도로 보내니 {{절||12}} 헤롯과 빌라도가 전에는 원수이었으나 당일에 서로 친구가 되니라 {{절||13}} 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관원들과 백성을 불러 모으고 {{절||14}} 이르되 너희가 이 사람을 백성을 미혹하는 자라 하여 내게 끌어왔도다 보라 내가 너희 앞에서 사실하였으되 너희의 고소하는 일에 대하여 이 사람에게 죄를 찾지 못하였고 {{절||15}} 헤롯이 또한 그렇게 하여 저를 우리에게 도로 보내었도다 보라 저의 행한 것은 죽일 일이 없느니라 {{절||16}} 그러므로 때려서 놓겠노라 {{절||17}} [없음] {{절||18}} 무리가 일제히 소리질러 가로되 이 사람을 없이하고 바라바를 우리에게 놓아 주소서 하니 {{절||19}} 이 바라바는 성중에서 일어난 민란과 살인을 인하여 옥에 갇힌 자러라 {{절||20}} 빌라도는 예수를 놓고자 하여 다시 저희에게 말하되 {{절||21}} 저희는 소리질러 가로되 저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절||22}} 빌라도가 세 번째 말하되 이 사람이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나는 그 죽일 죄를 찾지 못하였나니 때려서 놓으리라 한대 {{절||23}} 저희가 큰 소리로 재촉하여 십자가에 못 박기를 구하니 저희의 소리가 이긴지라 {{절||24}} 이에 빌라도가 저희의 구하는 대로 하기를 언도하고 {{절||25}} 저희의 구하는 자 곧 민란과 살인을 인하여 옥에 갇힌 자를 놓고 예수를 넘겨주어 저희 뜻대로 하게 하니라 {{절||26}} 저희가 예수를 끌고 갈 때에 시몬이라는 구레네 사람이 시골로서 오는 것을 잡아 그에게 십자가를 지워 예수를 좇게 하더라 {{절||27}} 또 백성과 및 그를 위하여 가슴을 치며 슬피 우는 여자의 큰 무리가 따라 오는지라 {{절||28}}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절||29}} 보라 날이 이르면 사람이 말하기를 수태 못하는 이와 해산하지 못한 배와 먹이지 못한 젖이 복이 있다 하리라 {{절||30}} 그 때에 사람이 산들을 대하여 우리 위에 무너지라 하며 작은 산들을 대하여 우리를 덮으라 하리라 {{절||31}} 푸른 나무에도 이같이 하거든 마른 나무에는 어떻게 되리요 하시니라 {{절||32}} 또 다른 두 행악자도 사형을 받게 되어 예수와 함께 끌려 가니라 {{절||33}}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두 행악자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절||34}}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저희가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절||35}} 백성은 서서 구경하며 관원들도 비웃어 가로되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의 택하신 자 그리스도여든 자기도 구원할지어다 하고 {{절||36}} 군병들도 희롱하면서 나아와 신포도주를 주며 {{절||37}} 가로되 네가 만일 유대인의 왕이어든 네가 너를 구원하라 하더라 {{절||38}} 그의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이라 쓴 패가 있더라 {{절||39}} 달린 행악자 중 하나는 비방하여 가로되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하되 {{절||40}} 하나는 그 사람을 꾸짖어 가로되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느냐 {{절||41}} 우리는 우리의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의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하고 {{절||42}} 가로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생각하소서 하니 {{절||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절||44}} 때가 제육시쯤 되어 해가 빛을 잃고 온 땅에 어두움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하며 {{절||45}} 성소의 휘장이 한가운데가 찢어지더라 {{절||46}}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가라사대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운명하시다 {{절||47}} 백부장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가로되 이 사람은 정녕 의인이었도다 하고 {{절||48}} 이를 구경하러 모인 무리도 그 된 일을 보고 다 가슴을 두드리며 돌아가고 {{절||49}} 예수의 아는 자들과 및 갈릴리로부터 따라온 여자들도 다 멀리 서서 이 일을 보니라 {{절||50}} 공회 의원으로 선하고 의로운 요셉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절||51}} (저희의 결의와 행사에 가타 하지 아니한 자라) 그는 유대인의 동네 아리마대 사람이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러니 {{절||52}}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여 {{절||53}} 이를 내려 세마포로 싸고 아직 사람을 장사한 일이 없는 바위에 판 무덤에 넣어 두니 {{절||54}} 이 날은 예비일이요 안식일이 거의 되었더라 {{절||55}} 갈릴리에서 예수와 함께 온 여자들이 뒤를 좇아 그 무덤과 그의 시체를 어떻게 둔 것을 보고 {{절||56}} 돌아가 향품과 향유를 예비하더라 계명을 좇아 안식일에 쉬더라 == 24장 == {{절|24|}} 안식 후 첫날 새벽에 이 여자들이 그 예비한 향품을 가지고 무덤에 가서 {{절||2}} 돌이 무덤에서 굴려 옮기운 것을 보고 {{절||3}} 들어가니 주 예수의 시체가 뵈지 아니하더라 {{절||4}} 이를 인하여 근심할 때에 문득 찬란한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곁에 섰는지라 {{절||5}} 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니 두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산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절||6}}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라 {{절||7}} 이르시기를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기워 십자가에 못 박히고 제삼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셨느니라 한대 {{절||8}} 저희가 예수의 말씀을 기억하고 {{절||9}} 무덤에서 돌아가 이 모든 것을 열한 사도와 모든 다른 이에게 고하니 {{절||10}} (이 여자들은 막달라 마리아와 요안나와 야고보의 모친 마리아라 또 저희와 함께한 다른 여자들도 이것을 사도들에게 고하니라) {{절||11}} 사도들은 저희 말이 허탄한듯이 뵈어 믿지 아니하나 {{절||12}} 베드로는 일어나 무덤에 달려가서 구푸려 들여다 보니 세마포만 보이는지라 그 된 일을 기이히 여기며 집으로 돌아가니라 {{절||13}} 그 날에 저희 중 둘이 예루살렘에서 이십오 리 되는 엠마오라 하는 촌으로 가면서 {{절||14}} 이 모든 된 일을 서로 이야기하더라 {{절||15}} 저희가 서로 이야기하며 문의할 때에 예수께서 가까이 이르러 저희와 동행하시나 {{절||16}} 저희의 눈이 가리워져서 그인 줄 알아보지 못하거늘 {{절||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길 가면서 서로 주고 받고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냐 하시니 두 사람이 슬픈 빛을 띠고 머물러 서더라 {{절||18}} 그 한 사람인 글로바라 하는 자가 대답하여 가로되 당신이 예루살렘에 우거하면서 근일 거기서 된 일을 홀로 알지 못하느뇨 {{절||19}} 가라사대 무슨 일이뇨 가로되 나사렛 예수의 일이니 그는 하나님과 모든 백성 앞에서 말과 일에 능하신 선지자여늘 {{절||20}} 우리 대제사장들과 관원들이 사형 판결에 넘겨 주어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절||21}} 우리는 이 사람이 이스라엘을 구속할 자라고 바랐노라 이뿐 아니라 이 일이 된 지가 사흘째요 {{절||22}} 또한 우리 중에 어떤 여자들이 우리로 놀라게 하였으니 이는 저희가 새벽에 무덤에 갔다가 {{절||23}} 그의 시체는 보지 못하고 와서 그가 살으셨다 하는 천사들의 나타남을 보았다 함이라 {{절||24}} 또 우리와 함께한 자 중에 두어 사람이 무덤에 가 과연 여자들의 말한 바와 같음을 보았으나 예수는 보지 못하였느니라 하거늘 {{절||25}} 가라사대 미련하고 선지자들의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절||26}}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절||27}} 이에 모세와 및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절||28}} 저희의 가는 촌에 가까이 가매 예수는 더 가려 하는 것 같이 하시니 {{절||29}} 저희가 강권하여 가로되 우리와 함께 유하사이다 때가 저물어 가고 날이 이미 기울었나이다 하니 이에 저희와 함께 유하러 들어가시니라 {{절||30}} 저희와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매 {{절||31}} 저희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보더니 예수는 저희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절||32}} 저희가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절||33}} 곧 그 시로 일어나 예루살렘에 돌아가 보니 열한 사도와 및 그와 함께 한 자들이 모여 있어 {{절||34}} 말하기를 주께서 과연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나타나셨다 하는지라 {{절||35}} 두 사람도 길에서 된 일과 예수께서 떡을 떼심으로 자기들에게 알려지신 것을 말하더라 {{절||36}} 이 말을 할 때에 예수께서 친히 그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니 {{절||37}} 저희가 놀라고 무서워하여 그 보는 것을 영으로 생각하는지라 {{절||38}}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절||39}}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절||40}}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발을 보이시나 {{절||41}} 저희가 너무 기쁘므로 오히려 믿지 못하고 기이히 여길 때에 이르시되 여기 무슨 먹을 것이 있느냐 하시니 {{절||42}} 이에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드리매 {{절||43}} 받으사 그 앞에서 잡수시더라 {{절||44}}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절||45}} 이에 저희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절||46}}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절||47}}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절||48}}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절||49}}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 하시니라 {{절||50}} 예수께서 저희를 데리고 베다니 앞까지 나가사 손을 들어 저희에게 축복하시더니 {{절||51}} 축복하실 때에 저희를 떠나 [하늘로 올리우]시니 {{절||52}} 저희가 [그에게 경배하고] 큰 기쁨으로 예루살렘에 돌아가 {{절||53}} 늘 성전에 있어 하나님을 찬송하니라 2gzgr3taqg6zfu9fdvu054pz36wuo1s 개역한글판/요한복음 0 17427 394018 393159 2025-07-02T13:03:58Z Aspere 5453 394018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요한의 복음서}}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누가복음|누가복음]] |다음 =[[../사도행전|사도행전]]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절||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절||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절||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절||5}}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절||6}} 하나님께로서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났으니 이름은 요한이라 {{절||7}} 저가 증거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거하고 모든 사람으로 자기를 인하여 믿게하려 함이라 {{절||8}}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거하러 온 자라 {{절||9}}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절||10}}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절||11}}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 {{절||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절||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절||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절||15}} 요한이 그에 대하여 증거하여 외쳐 가로되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나보다 앞선 것은 나보다 먼저 계심이니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하니라 {{절||16}}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절||17}}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절||18}}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절||19}}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요한에게 보내어 네가 누구냐 물을 때에 요한의 증거가 이러하니라 {{절||20}} 요한이 드러내어 말하고 숨기지 아니하니 드러내어 하는 말이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한대 {{절||21}} 또 묻되 그러면 무엇 네가 엘리야냐 가로되 나는 아니라 또 묻되 네가 그 선지자냐 대답하되 아니라 {{절||22}} 또 말하되 누구냐 우리를 보낸 이들에게 대답하게 하라 너는 네게 대하여 무엇이라 하느냐 {{절||23}} 가로되 나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라 하니라 {{절||24}} 저희는 바리새인들에게서 보낸자라 {{절||25}} 또 물어 가로되 네가 만일 그리스도도 아니요 엘리야도 아니요 그 선지자도 아닐진대 어찌하여 침례를 주느냐 {{절||26}} 요한이 대답하되 나는 물로 침례를 주거니와 너희 가운데 너희가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섰으니 {{절||27}} 곧 내 뒤에 오시는 그이라 나는 그의 신들메 풀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하더라 {{절||28}} 이 일은 요한의 침례 주던 곳 요단 강 건너편 베다니에서 된 일이니라 {{절||29}}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절||30}}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는 사람이 있는데 나보다 앞선 것은 그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절||31}}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내가 와서 물로 침례를 주는 것은 그를 이스라엘에게 나타내려 함이라 하니라 {{절||32}} 요한이 또 증거하여 가로되 내가 보매 성령이 비둘기 같이 하늘로서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 {{절||33}}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침례를 주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침례를 주는 이인줄 알라 하셨기에 {{절||34}}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하였노라 하니라 {{절||35}} 또 이튿날 요한이 자기 제자 중 두 사람과 함께 섰다가 {{절||36}} 예수의 다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절||37}} 두 제자가 그의 말을 듣고 예수를 좇거늘 {{절||38}} 예수께서 돌이켜 그 좇는 것을 보시고 물어 가라사대 무엇을 구하느냐 가로되 랍비여 어디 계시오니이까 하니 (랍비는 번역하면 선생이라) {{절||39}} 예수께서 가라사대 와 보라 그러므로 저희가 가서 계신 데를 보고 그날 함께 거하니 때가 제십시쯤 되었더라 {{절||40}}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좇는 두 사람 중에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라 {{절||41}}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 (메시야는 번역하면 그리스도라) {{절||42}}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가라사대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 {{절||43}} 이튿날 예수께서 갈릴리로 나가려 하시다가 빌립을 만나 이르시되 나를 좇으라 하시니 {{절||44}} 빌립은 안드레와 베드로와 한 동네 벳새다 사람이라 {{절||45}}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절||46}} 나다나엘이 가로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가로되 와 보라 하니라 {{절||47}}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가라사대 보라 이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절||48}} 나다나엘이 가로되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을 때에 보았노라 {{절||49}} 나다나엘이 대답하되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절||50}}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절||51}} 또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 == 2장 == {{절|2|}} 사흘 되던 날에 갈릴리 가나에 혼인이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절||2}} 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인에 청함을 받았더니 {{절||3}} 포도주가 모자란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희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절||4}}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못하였나이다 {{절||5}} 그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절||6}} 거기 유대인의 결례를 따라 두세 통 드는 돌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절||7}}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구까지 채우니 {{절||8}}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절||9}}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절||10}}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절||11}} 예수께서 이 처음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절||12}} 그 후에 예수께서 그 어머니와 형제들과 제자들과 함께 가버나움으로 내려가 거기 여러 날 계시지 아니하시니라 {{절||13}}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더니 {{절||14}}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의 앉은 것을 보시고 {{절||15}}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어 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절||16}}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절||17}}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 {{절||18}} 이에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예수께 말하기를 네가 이런 일을 행하니 무슨 표적을 우리에게 보이겠느뇨 {{절||19}}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절||20}} 유대인들이 가로되 이 성전은 사십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뇨 하더라 {{절||21}}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절||22}}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및 예수의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 {{절||23}} 유월절에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계시니 많은 사람이 그 행하시는 표적을 보고 그 이름을 믿었으나 {{절||24}} 예수는 그 몸을 저희에게 의탁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친히 모든 사람을 아심이요 {{절||25}} 또 친히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시므로 사람에 대하여 아무의 증거도 받으실 필요가 없음이니라 == 3장 == {{절|3|}}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관원이라 {{절||2}}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가로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서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의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라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절||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절||4}} 니고데모가 가로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삽나이까 두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삽나이까 {{절||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절||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절||7}}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절||8}}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 {{절||9}} 니고데모가 대답하여 가로되 어찌 이러한 일이 있을 수 있나이까 {{절||10}}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서 이러한 일을 알지 못하느냐 {{절||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거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 증거를 받지 아니하는도다 {{절||12}}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절||13}}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절||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절||15}}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절||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절||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절||18}}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절||19}}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절||20}}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절||21}} 진리를 쫓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절||22}} 이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유대 땅으로 가서 거기 함께 유하시며 침례를 주시더라 {{절||23}} 요한도 살렘 가까운 애논에서 침례를 주니 거기 물들이 많음이라 사람들이 와서 침례를 받더라 {{절||24}} 요한이 아직 옥에 갇히지 아니하였더라 {{절||25}} 이에 요한의 제자 중에서 한 유대인으로 더불어 결례에 대하여 변론이 되었더니 {{절||26}} 저희가 요한에게 와서 가로되 랍비여 선생님과 함께 요단 강 저편에 있던 자 곧 선생님이 증거하시던 자가 침례를 주매 사람이 다 그에게로 가더이다 {{절||27}} 요한이 대답하여 가로되 만일 하늘에서 주신바 아니면 사람이 아무 것도 받을 수 없느니라 {{절||28}} 나의 말한 바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그의 앞에 보내심을 받은 자라고 한 것을 증거할 자는 너희니라 {{절||29}} 신부를 취하는 자는 신랑이나 서서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가 크게 기뻐하나니 나는 이러한 기쁨이 충만하였노라 {{절||30}}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 {{절||31}} 위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고 땅에서 난 이는 땅에 속하여 땅에 속한 것을 말하느니라 하늘로서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나니 {{절||32}} 그가 그 보고 들은 것을 증거하되 그의 증거를 받는 이가 없도다 {{절||33}} 그의 증거를 받는 이는 하나님을 참되시다 하여 인쳤느니라 {{절||34}} 하나님의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 없이 주심이니라 {{절||35}}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만물을 다 그 손에 주셨으니 {{절||36}}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 4장 == {{절|4|}} 예수의 제자를 삼고 침례를 주는 것이 요한보다 많다 하는 말을 바리새인들이 들은 줄을 주께서 아신지라 {{절||2}} (예수께서 친히 침례를 주신 것이 아니요 제자들이 준 것이라) {{절||3}} 유대를 떠나사 다시 갈릴리로 가실새 {{절||4}} 사마리아로 통행하여야 하겠는지라 {{절||5}} 사마리아에 있는 수가라 하는 동네에 이르시니 야곱이 그 아들 요셉에게 준 땅이 가깝고 {{절||6}} 거기 또 야곱의 우물이 있더라 예수께서 행로에 곤하여 우물 곁에 그대로 앉으시니 때가 제육시쯤 되었더라 {{절||7}} 사마리아 여자 하나가 물을 길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절||8}} 이는 제자들이 먹을 것을 사러 동네에 들어갔음이러라 {{절||9}} 사마리아 여자가 가로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니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치 아니함이러라 {{절||10}}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절||11}} 여자가 가로되 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이 생수를 얻겠삽나이까 {{절||12}} 우리 조상 야곱이 이 우물을 우리에게 주었고 또 여기서 자기와 자기 아들들과 짐승이 다 먹었으니 당신이 야곱보다 더 크니이까 {{절||1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절||14}}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절||15}} 여자가 가로되 주여 이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절||16}} 가라사대 가서 네 남편을 불러오라 {{절||17}} 여자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남편이 없다 하는 말이 옳도다 {{절||18}} 네가 남편 다섯이 있었으나 지금 있는 자는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절||19}} 여자가 가로되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 {{절||20}}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절||21}}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절||22}}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니라 {{절||23}}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절||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절||25}} 여자가 가로되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고하시리이다 {{절||26}}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로라 하시니라 {{절||27}} 이 때에 제자들이 돌아와서 예수께서 여자와 말씀하시는 것을 이상히 여겼으나 무엇을 구하시나이까 어찌하여 저와 말씀하시나이까 묻는 이가 없더라 {{절||28}}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에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절||29}} 나의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 {{절||30}} 저희가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로 오더라 {{절||31}} 그 사이에 제자들이 청하여 가로되 랍비여 잡수소서 {{절||32}} 가라사대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느니라 {{절||33}} 제자들이 서로 말하되 누가 잡수실 것을 갖다 드렸는가 한대 {{절||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절||35}} 너희가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절||36}} 거두는 자가 이미 삯도 받고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 이는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함께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니라 {{절||37}} 그런즉 한 사람이 심고 다른 사람이 거둔다 하는 말이 옳도다 {{절||38}} 내가 너희로 노력지 아니한 것을 거두러 보내었노니 다른 사람들은 노력하였고 너희는 그들의 노력한 것에 참예하였느니라 {{절||39}} 여자의 말이 그가 나의 행한 모든 것을 내게 말하였다 증거하므로 그 동리 중에 많은 사마리아인이 예수를 믿는지라 {{절||40}} 사마리아인들이 예수께 와서 자기들과 함께 유하기를 청하니 거기서 이틀을 유하시매 {{절||41}} 예수의 말씀을 인하여 믿는 자가 더욱 많아 {{절||42}} 그 여자에게 말하되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네 말을 인함이 아니니 이는 우리가 친히 듣고 그가 참으로 세상의 구주신 줄 앎이니라 하였더라 {{절||43}} 이틀이 지나매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 갈릴리로 가시며 {{절||44}} 친히 증거하시기를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높임을 받지 못한다 하시고 {{절||45}} 갈릴리에 이르시매 갈릴리인들이 그를 영접하니 이는 자기들도 명절에 갔다가 예수께서 명절 중 예루살렘에서 하신 모든 일을 보았음이더라 {{절||46}} 예수께서 다시 갈릴리 가나에 이르시니 전에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곳이라 왕의 신하가 있어 그 아들이 가버나움에서 병들었더니 {{절||47}} 그가 예수께서 유대로부터 갈릴리에 오심을 듣고 가서 청하되 내려오셔서 내 아들의 병을 고쳐 주소서 하니 저가 거의 죽게 되었음이라 {{절||48}}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 {{절||49}} 신하가 가로되 주여 내 아이가 죽기 전에 내려오소서 {{절||50}} 예수께서 가라사대 가라 네 아들이 살았다 하신대 그 사람이 예수의 하신 말씀을 믿고 가더니 {{절||51}} 내려가는 길에서 그 종들이 오다가 만나서 아이가 살았다 하거늘 {{절||52}} 그 낫기 시작한 때를 물은즉 어제 제칠시에 열기가 떨어졌나이다 하는지라 {{절||53}} 아비가 예수께서 네 아들이 살았다 말씀하신 그 때인 줄 알고 자기와 그 온 집안이 다 믿으니라 {{절||54}} 이것은 예수께서 유대에서 갈릴리로 오신 후 행하신 두번째 표적이니라 == 5장 == {{절|5|}} 그 후에 유대인의 명절이 있어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니라 {{절||2}}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 다섯이 있고 {{절||3}} 그 안에 많은 병자, 소경, 절뚝발이, 혈기 마른 자들이 누워 [물의 동함을 기다리니 {{절||4}}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동하게 하는데 동한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절||5}} 거기 삼십팔 년 된 병자가 있더라 {{절||6}}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절||7}}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동할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줄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절||8}} 예수께서 가라사대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절||9}}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이 날은 안식일이니 {{절||10}} 유대인들이 병 나은 사람에게 이르되 안식일인데 네가 자리를 들고 가는 것이 옳지 아니하니라 {{절||11}} 대답하되 나를 낫게 한 그가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더라 한대 {{절||12}} 저희가 묻되 너더러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한 사람이 누구냐 하되 {{절||13}} 고침을 받은 사람이 그가 누구신지 알지 못하니 이는 거기 사람이 많으므로 예수께서 이미 피하셨음이라 {{절||14}} 그 후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그 사람을 만나 이르시되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하시니 {{절||15}} 그 사람이 유대인들에게 가서 자기를 고친 이는 예수라 하니라 {{절||16}} 그러므로 안식일에 이러한 일을 행하신다 하여 유대인들이 예수를 핍박하게 된지라 {{절||17}}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절||18}} 유대인들이 이를 인하여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안식일만 범할 뿐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러라 {{절||19}} 그러므로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의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절||20}}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자기의 행하시는 것을 다 아들에게 보이시고 또 그보다 더 큰 일을 보이사 너희로 기이히 여기게 하시리라 {{절||21}} 아버지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 같이 아들도 자기의 원하는 자들을 살리느니라 {{절||22}}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절||23}} 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 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을 공경치 아니하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를 공경치 아니하느니라 {{절||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절||25}}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절||26}}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절||27}} 또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느니라 {{절||28}} 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절||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절||30}} 내가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원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원대로 하려는고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절||31}} 내가 만일 나를 위하여 증거하면 내 증거는 참되지 아니하되 {{절||32}} 나를 위하여 증거하시는 이가 따로 있으니 나를 위하여 증거하시는 그 증거가 참인 줄 아노라 {{절||33}} 너희가 요한에게 사람을 보내매 요한이 진리에 대하여 증거하였느니라 {{절||34}} 그러나 나는 사람에게서 증거를 취하지 아니하노라 다만 이 말을 하는 것은 너희로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절||35}} 요한은 켜서 비취는 등불이라 너희가 일시 그 빛에 즐거이 있기를 원하였거니와 {{절||36}} 내게는 요한의 증거보다 더 큰 증거가 있으니 아버지께서 내게 주사 이루게 하시는 역사 곧 나의 하는 그 역사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나를 위하여 증거하는 것이요 {{절||37}} 또한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친히 나를 위하여 증거하셨느니라 너희는 아무 때에도 그 음성을 듣지 못하였고 그 형용을 보지 못하였으며 {{절||38}} 그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의 보내신 자를 믿지 아니함이니라 {{절||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절||40}}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절||41}} 나는 사람에게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절||42}} 다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 {{절||43}}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절||44}}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 {{절||45}} 내가 너희를 아버지께 고소할까 생각지 말라 너희를 고소하는 이가 있으니 곧 너희의 바라는 자 모세니라 {{절||46}} 모세를 믿었더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 {{절||47}} 그러나 그의 글도 믿지 아니하거든 어찌 내 말을 믿겠느냐 하시니라 == 6장 == {{절|6|}} 그 후에 예수께서 갈릴리 바다 곧 디베랴 바다 건너편으로 가시매 {{절||2}} 큰 무리가 따르니 이는 병인들에게 행하시는 표적을 봄이러라 {{절||3}} 예수께서 산에 오르사 제자들과 함께 거기 앉으시니 {{절||4}} 마침 유대인의 명절인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절||5}}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로 먹게 하겠느냐 하시니 {{절||6}}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 것을 아시고 빌립을 시험코자 하심이라 {{절||7}}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절||8}} 제자 중 하나 곧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예수께 여짜오되 {{절||9}}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졌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삽나이까 {{절||10}}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하신대 그곳에 잔디가 많은지라 사람들이 앉으니 수효가 오천 쯤 되더라 {{절||11}}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은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고기도 그렇게 저희의 원대로 주시다 {{절||12}} 저희가 배부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절||13}}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더라 {{절||14}} 그 사람들이 예수의 행하신 이 표적을 보고 말하되 이는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 하더라 {{절||15}} 그러므로 예수께서 저희가 와서 자기를 억지로 잡아 임금 삼으려는 줄을 아시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 가시니라 {{절||16}} 저물매 제자들이 바다에 내려가서 {{절||17}}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가버나움으로 가는데 이미 어두웠고 예수는 아직 저희에게 오시지 아니하셨더니 {{절||18}} 큰 바람이 불어 파도가 일어나더라 {{절||19}} 제자들이 노를 저어 십여 리쯤 가다가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 배에 가까이 오심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절||20}} 가라사대 내니 두려워 말라 하신대 {{절||21}} 이에 기뻐서 배로 영접하니 배는 곧 저희의 가려던 땅에 이르렀더라 {{절||22}} 이튿날 바다 건너편에 섰는 무리가 배 한 척 밖에 다른 배가 거기 없는 것과 또 어제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그 배에 오르지 아니하시고 제자들만 가는 것을 보았더니 {{절||23}} (그러나 디베랴에서 배들이 주의 축사하신 후 여럿이 떡 먹던 그곳에 가까이 왔더라) {{절||24}} 무리가 거기 예수도 없으시고 제자들도 없음을 보고 곧 배들을 타고 예수를 찾으러 가버나움으로 가서 {{절||25}} 바다 건너편에서 만나 랍비여 어느 때에 여기 오셨나이까 하니 {{절||26}}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절||27}}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치신 자니라 {{절||28}} 저희가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절||29}}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절||30}} 저희가 묻되 그러면 우리로 보고 당신을 믿게 행하시는 표적이 무엇이니이까 하시는 일이 무엇이니이까 {{절||31}} 기록된 바 하늘에서 저희에게 떡을 주어 먹게 하였다 함과 같이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나이다 {{절||3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에서 내린 떡은 모세가 준 것이 아니라 오직 내 아버지가 하늘에서 내린 참 떡을 너희에게 주시나니 {{절||33}}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게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 {{절||34}} 저희가 가로되 주여 이 떡을 항상 우리에게 주소서 {{절||3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절||36}} 그러나 내가 너희더러 이르기를 너희는 나를 보고도 믿지 아니하는도다 하였느니라 {{절||37}}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어 쫓지 아니하리라 {{절||38}}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절||39}}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절||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절||41}} 자기가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라 하시므로 유대인들이 예수께 대하여 수군거려 {{절||42}} 가로되 이는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니냐 그 부모를 우리가 아는데 제가 지금 어찌하여 하늘로서 내려왔다 하느냐 {{절||4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는 서로 수군거리지 말라 {{절||44}}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면 아무라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절||45}} 선지자의 글에 저희가 다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 기록되었은즉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 {{절||46}} 이는 아버지를 본 자가 다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에게서 온 자만 아버지를 보았느니라 {{절||47}}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절||48}} 내가 곧 생명의 떡이로라 {{절||49}}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절||50}} 이는 하늘로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절||51}}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라 하시니라 {{절||52}} 이러므로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어 가로되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제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 {{절||5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절||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절||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절||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절||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인하여 살리라 {{절||58}} 이것은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절||59}} 이 말씀은 예수께서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하셨느니라 {{절||60}} 제자 중 여럿이 듣고 말하되 이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수 있느냐 한대 {{절||61}} 예수께서 스스로 제자들이 이 말씀에 대하여 수근거리는 줄 아시고 가라사대 이 말이 너희에게 걸림이 되느냐 {{절||62}} 그러면 너희가 인자의 이전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볼 것 같으면 어찌 하려느냐 {{절||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절||64}} 그러나 너희 중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있느니라 하시니 이는 예수께서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누구며 자기를 팔 자가 누군지 처음부터 아심이러라 {{절||65}} 또 가라사대 이러하므로 전에 너희에게 말하기를 내 아버지께서 오게 하여 주지 아니하시면 누구든지 내게 올 수 없다 하였노라 하시니라 {{절||66}} 이러므로 제자 중에 많이 물러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절||67}}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절||68}}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주여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이까 {{절||69}} 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한신 자신 줄 믿고 알았삽나이다 {{절||70}}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 열둘을 택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너희 중에 한 사람은 마귀니라 하시니 {{절||71}} 이 말씀은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를 가리키심이라 저는 열둘 중의 하나로 예수를 팔 자러라 == 7장 == {{절|7|}} 이 후에 예수께서 갈릴리에서 다니시고 유대에서 다니려 아니하심은 유대인들이 죽이려 함이러라 {{절||2}}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운지라 {{절||3}} 그 형제들이 예수께 이르되 당신의 행하는 일을 제자들도 보게 여기를 떠나 유대로 가소서 {{절||4}} 스스로 나타나기를 구하면서 묻혀서 일하는 사람이 없나니 이 일을 행하려 하거든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소서 하니 {{절||5}} 이는 그 형제들이라도 예수를 믿지 아니함이러라 {{절||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거니와 너희 때는 늘 준비되어 있느니라 {{절||7}}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지 못하되 나를 미워하나니 이는 내가 세상의 행사를 악하다 증거함이라 {{절||8}} 너희는 명절에 올라가라 나는 내 때가 아직 차지 못하였으니 이 명절에 아직 올라가지 아니하노라 {{절||9}} 이 말씀을 하시고 갈릴리에 머물러 계시니라 {{절||10}} 그 형제들이 명절에 올라간 후 자기도 올라가시되 나타내지 않고 비밀히 하시니라 {{절||11}} 명절 중에 유대인들이 예수를 찾으면서 그가 어디 있느냐 하고 {{절||12}} 예수께 대하여 무리 중에서 수군거림이 많아 혹은 좋은 사람이라 하며 혹은 아니라 무리를 미혹하게 한다 하나 {{절||13}} 그러나 유대인들을 두려워하므로 드러나게 그를 말하는 자가 없더라 {{절||14}} 이미 명절의 중간이 되어 예수께서 성전에 올라가사 가르치시니 {{절||15}} 유대인들이 기이히 여겨 가로되 이 사람은 배우지 아니하였거늘 어떻게 글을 아느냐 하니 {{절||16}}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라 {{절||17}}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서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절||18}}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 영광만 구하되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참되니 그 속에 불의가 없느니라 {{절||19}} 모세가 너희에게 율법을 주지 아니하였느냐 너희 중에 율법을 지키는 자가 없도다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죽이려 하느냐 {{절||20}} 무리가 대답하되 당신은 귀신이 들렸도다 누가 당신을 죽이려 하나이까 {{절||21}}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한 가지 일을 행하매 너희가 다 이를 인하여 괴이히 여기는도다 {{절||22}} 모세가 너희에게 할례를 주었으니 (그러나 할례는 모세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조상들에게서 난 것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안식일에도 사람에게 할례를 주느니라 {{절||23}} 모세의 율법을 폐하지 아니하려고 사람이 안식일에도 할례를 받는 일이 있거든 내가 안식일에 사람의 전신을 건전케 한 것으로 너희가 나를 노여워하느냐 {{절||24}}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의 판단으로 판단하라 하시니라 {{절||25}} 예루살렘 사람 중에서 혹이 말하되 이는 저희가 죽이고자 하는 그 사람이 아니냐 {{절||26}} 보라 드러나게 말하되 저희가 아무 말도 아니하는도다 당국자들은 이 사람을 참으로 그리스도인 줄 알았는가 {{절||27}} 그러나 우리는 이 사람이 어디서 왔는지 아노라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는 어디서 오시는지 아는 자가 없으리라 하는지라 {{절||28}}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시며 외쳐 가라사대 너희가 나를 알고 내가 어디서 온 것도 알거니와 내가 스스로 온 것이 아니로라 나를 보내신 이는 참이시니 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나 {{절||29}} 나는 아노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났고 그가 나를 보내셨음이니라 하신대 {{절||30}} 저희가 예수를 잡고자 하나 손을 대는 자가 없으니 이는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이러라 {{절||31}} 무리 중에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고 말하되 그리스도께서 오실지라도 그 행하실 표적이 이 사람의 행한 것보다 더 많으랴 하니 {{절||32}} 예수께 대하여 무리의 수군거리는 것이 바리새인들에게 들린지라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그를 잡으려고 하속들을 보내니 {{절||3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조금 더 있다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돌아가겠노라 {{절||34}} 너희가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터이요 나 있는 곳에 오지도 못하리라 하신대 {{절||35}} 이에 유대인들이 서로 묻되 이 사람이 어디로 가기에 우리가 저를 만나지 못하리요 헬라인 중에 흩어져 사는 자들에게로 가서 헬라인을 가르칠 터인가 {{절||36}}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터이요 나 있는 곳에 오지도 못하리라 한 이 말이 무슨 말이냐 하니라 {{절||37}}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절||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절||39}}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신고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절||40}} 이 말씀을 들은 무리 중에서 혹은 이가 참으로 그 선지자라 하며 {{절||41}} 혹은 그리스도라 하며 어떤 이들은 그리스도가 어찌 갈릴리에서 나오겠느냐 {{절||42}} 성경에 이르기를 그리스도는 다윗의 씨로 또 다윗의 살던 촌 베들레헴에서 나오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며 {{절||43}} 예수를 인하여 무리 중에서 쟁론이 되니 {{절||44}} 그 중에는 그를 잡고자 하는 자들도 있으나 손을 대는 자가 없었더라 {{절||45}} 하속들이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로 오니 저희가 묻되 어찌하여 잡아오지 아니하였느냐 {{절||46}} 하속들이 대답하되 그 사람의 말하는 것처럼 말한 사람은 이 때까지 없었나이다 하니 {{절||47}} 바리새인들이 대답하되 너희도 미혹되었느냐 {{절||48}} 당국자들이나 바리새인 중에 그를 믿는 이가 있느냐 {{절||49}} 율법을 알지 못하는 이 무리는 저주를 받은 자로다 {{절||50}} 그 중에 한 사람 곧 전에 예수께 왔던 니고데모가 저희에게 말하되 {{절||51}} 우리 율법은 사람의 말을 듣고 그 행한 것을 알기 전에 판결하느냐 {{절||52}} 저희가 대답하여 가로되 너도 갈릴리에서 왔느냐 상고하여 보라 갈릴리에서는 선지자가 나지 못하느니라 하였더라 {{절||53}} [다 각각 집으로 돌아가고 == 8장 == {{절|8|}} 예수는 감람 산으로 가시다 {{절||2}} 아침에 다시 성전으로 들어오시니 백성이 다 나오는지라 앉으사 저희를 가르치시더니 {{절||3}}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간음 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우고 {{절||4}} 예수께 말하되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절||5}}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절||6}} 저희가 이렇게 말함은 고소할 조건을 얻고자 하여 예수를 시험함이러라 예수께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절||7}} 저희가 묻기를 마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가라사대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절||8}} 다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절||9}} 저희가 이 말씀을 듣고 양심의 가책을 받아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더라 {{절||10}} 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소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절||11}}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하시니라] {{절||12}}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절||13}} 바리새인들이 가로되 네가 너를 위하여 증거하니 네 증거는 참되지 아니하도다 {{절||1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나를 위하여 증거하여도 내 증거가 참되니 나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앎이어니와 너희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절||15}} 너희는 육체를 따라 판단하나 나는 아무도 판단치 아니하노라 {{절||16}} 만일 내가 판단하여도 내 판단이 참되니 이는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계심이라 {{절||17}} 너희 율법에도 두 사람의 증거가 참되다 기록하였으니 {{절||18}} 내가 나를 위하여 증거하는 자가 되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도 나를 위하여 증거하시느니라 {{절||19}} 이에 저희가 묻되 네 아버지가 어디 있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는 나를 알지 못하고 내 아버지도 알지 못하는도다 나를 알았더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라 {{절||20}} 이 말씀은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에 연보궤 앞에서 하셨으나 잡는 사람이 없으니 이는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이러라 {{절||21}} 다시 이르시되 내가 가리니 너희가 나를 찾다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겠고 나의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하리라 {{절||22}} 유대인들이 가로되 저가 나의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하리라 하니 저가 자결하려는가 {{절||23}}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아래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절||24}} 이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하였노라 너희가 만일 내가 그인 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절||25}} 저희가 말하되 네가 누구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처음부터 너희에게 말하여 온 자니라 {{절||26}} 내가 너희를 대하여 말하고 판단할 것이 많으나 나를 보내신 이가 참되시매 내가 그에게 들은 그것을 세상에게 말하노라 하시되 {{절||27}} 저희는 아버지를 가리켜 말씀하신 줄을 깨닫지 못하더라 {{절||28}}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인자를 든 후에 내가 그인 줄을 알고 또 내가 스스로 아무 것도 하지 아니하고 오직 아버지께서 가르치신 대로 이런 것을 말하는 줄도 알리라 {{절||29}}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내가 항상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 {{절||30}} 이 말씀을 하시매 많은 사람이 믿더라 {{절||31}}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절||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절||33}} 저희가 대답하되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케 되리라 하느냐 {{절||3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절||35}}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 {{절||36}}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 {{절||37}} 나도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인 줄 아노라 그러나 내 말이 너희 속에 있을 곳이 없으므로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 {{절||38}} 나는 내 아버지에게서 본 것을 말하고 너희는 너희 아비에게서 들은 것을 행하느니라 {{절||39}}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 아버지는 아브라함이라 하니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면 아브라함의 행사를 할 것이어늘 {{절||40}} 지금 하나님께 들은 진리를 너희에게 말한 사람인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 아브라함은 이렇게 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절||41}} 너희는 너희 아비의 행사를 하는도다 대답하되 우리가 음란한 데서 나지 아니하였고 아버지는 한 분뿐이시니 곧 하나님이시로다 {{절||42}} 예수께서 가라사대 하나님이 너희 아버지였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으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께로 나서 왔음이라 나는 스스로 온 것이 아니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니라 {{절||43}} 어찌하여 내 말을 깨닫지 못하느냐 이는 내 말을 들을 줄 알지 못함이로다 {{절||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절||45}} 내가 진리를 말하므로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는도다 {{절||46}} 너희 중에 누가 나를 죄로 책잡겠느냐 내가 진리를 말하매 어찌하여 나를 믿지 아니하느냐 {{절||47}}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 {{절||48}}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가 너를 사마리아 사람이라 또는 귀신이 들렸다 하는 말이 옳지 아니하냐 {{절||4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나는 귀신 들린 것이 아니라 오직 내 아버지를 공경함이어늘 너희가 나를 무시하는도다 {{절||50}} 나는 내 영광을 구치 아니하나 구하고 판단하시는 이가 계시니라 {{절||51}}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죽음을 영원히 보지 아니하리라 {{절||52}} 유대인들이 가로되 지금 네가 귀신들린 줄을 아노라 아브라함과 선지자들도 죽었거늘 네 말은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죽음을 영원히 맛보지 아니하리라 하니 {{절||53}} 너는 이미 죽은 우리 조상 아브라함보다 크냐 또 선지자들도 죽었거늘 너는 너를 누구라 하느냐 {{절||5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내게 영광을 돌리면 내 영광이 아무 것도 아니어니와 내게 영광을 돌리시는 이는 내 아버지시니 곧 너희가 너희 하나님이라 칭하는 그이시라 {{절||55}} 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되 나는 아노니 만일 내가 알지 못한다 하면 나도 너희 같이 거짓말장이가 되리라 나는 그를 알고 또 그의 말씀을 지키노라 {{절||56}}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 {{절||57}} 유대인들이 가로되 네가 아직 오십도 못되었는데 아브라함을 보았느냐 {{절||58}} 예수께서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하시니 {{절||59}} 저희가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예수께서 숨어 성전에서 나가시니라 == 9장 == {{절|9|}} 예수께서 길 가실 때에 날 때부터 소경 된 사람을 보신지라 {{절||2}} 제자들이 물어 가로되 랍비여 이 사람이 소경으로 난 것이 뉘 죄로 인함이오니이까 자기오니이까 그 부모오니이까 {{절||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 {{절||4}}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절||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절||6}}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아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절||7}}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절||8}} 이웃 사람들과 및 전에 저가 걸인인 것을 보았던 사람들이 가로되 이는 앉아서 구걸하던 자가 아니냐 {{절||9}} 혹은 그 사람이라 하며 혹은 아니라 그와 비슷하다 하거늘 제 말은 내가 그로라 하니 {{절||10}} 저희가 묻되 그러면 네 눈이 어떻게 떠졌느냐 {{절||11}} 대답하되 예수라 하는 그 사람이 진흙을 이겨 내 눈에 바르고 나더러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 하기에 가서 씻었더니 보게 되었노라 {{절||12}} 저희가 가로되 그가 어디 있느냐 가로되 알지 못하노라 하니라 {{절||13}} 저희가 전에 소경 되었던 사람을 데리고 바리새인들에게 갔더라 {{절||14}} 예수께서 진흙을 이겨 눈을 뜨게 하신 날은 안식일이라 {{절||15}} 그러므로 바리새인들도 그 어떻게 보게 된 것을 물으니 가로되 그 사람이 진흙을 내 눈에 바르매 내가 씻고 보나이다 하니 {{절||16}} 바리새인 중에 혹은 말하되 이 사람이 안식일을 지키지 아니하니 하나님께로서 온 자가 아니라 하며 혹은 말하되 죄인으로서 어떻게 이러한 표적을 행하겠느냐 하여 피차 쟁론이 되었더니 {{절||17}} 이에 소경 되었던 자에게 다시 묻되 그 사람이 네 눈을 뜨게 하였으니 너는 그를 어떠한 사람이라 하느냐 대답하되 선지자니이다 한대 {{절||18}} 유대인들이 저가 소경으로 있다가 보게 된 것을 믿지 아니하고 그 부모를 불러 묻되 {{절||19}} 이는 너희 말에 소경으로 났다 하는 너희 아들이냐 그러면 지금은 어떻게 되어 보느냐 {{절||20}} 그 부모가 대답하여 가로되 이가 우리 아들인 것과 소경으로 난 것을 아나이다 {{절||21}} 그러나 지금 어떻게 되어 보는지 또는 누가 그 눈을 뜨게 하였는지 우리는 알지 못하나이다 저에게 물어 보시오 저가 장성하였으니 자기 일을 말하리이다 {{절||22}} 그 부모가 이렇게 말한 것은 이미 유대인들이 누구든지 예수를 그리스도로 시인하는 자는 출교하기로 결의하였으므로 저희를 무서워함이러라 {{절||23}} 이러므로 그 부모가 말하기를 저가 장성하였으니 저에게 물어 보시오 하였더라 {{절||24}} 이에 저희가 소경 되었던 사람을 두번째 불러 이르되 너는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라 우리는 저 사람이 죄인인 줄 아노라 {{절||25}} 대답하되 그가 죄인인지 내가 알지 못하나 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소경으로 있다가 지금 보는 그것이니이다 {{절||26}} 저희가 가로되 그 사람이 네게 무엇을 하였느냐 어떻게 네 눈을 뜨게 하였느냐 {{절||27}} 대답하되 내가 이미 일렀어도 듣지 아니하고 어찌하여 다시 듣고자 하나이까 당신들도 그 제자가 되려 하나이까 {{절||28}} 저희가 욕하여 가로되 너는 그의 제자나 우리는 모세의 제자라 {{절||29}} 하나님이 모세에게는 말씀하신 줄을 우리가 알거니와 이 사람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절||30}} 그 사람이 대답하여 가로되 이상하다 이 사람이 내 눈을 뜨게 하였으되 당신들이 그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는도다 {{절||31}} 하나님이 죄인을 듣지 아니하시고 경건하여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는 들으시는 줄을 우리가 아나이다 {{절||32}} 창세 이후로 소경으로 난 자의 눈을 뜨게 하였다 함을 듣지 못하였으니 {{절||33}} 이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아니하였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으리이다 {{절||34}} 저희가 대답하여 가로되 네가 온전히 죄 가운데서 나서 우리를 가르치느냐 하고 이에 쫓아내어 보내니라 {{절||35}} 예수께서 저희가 그 사람을 쫓아냈다 하는 말을 들으셨더니 그를 만나사 가라사대 네가 인자를 믿느냐 {{절||36}}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그가 누구시오니이까 내가 믿고자 하나이다 {{절||37}}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그를 보았거니와 지금 너와 말하는 자가 그이니라 {{절||38}} 가로되 주여 내가 믿나이다 하고 절하는지라 {{절||39}}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소경 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 {{절||40}} 바리새인 중에 예수와 함께 있던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가로되 우리도 소경인가 {{절||41}}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소경 되었더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저 있느니라 == 10장 == {{절|10|}}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양의 우리에 문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요 {{절||2}} 문으로 들어가는 이가 양의 목자라 {{절||3}}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절||4}} 자기 양을 다 내어 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 오되 {{절||5}}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 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 {{절||6}} 예수께서 이 비유로 저희에게 말씀하셨으나 저희는 그 하신 말씀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니라 {{절||7}}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절||8}}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절||9}}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절||10}}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절||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절||12}} 삯꾼은 목자도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늑탈하고 또 헤치느니라 {{절||13}} 달아나는 것은 저가 삯꾼인 까닭에 양을 돌아보지 아니함이나 {{절||14}} 나는 선한 목자라 내가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절||15}}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절||16}}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저희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절||17}}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것은 내가 다시 목숨을 얻기 위하여 목숨을 버림이라 {{절||18}}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절||19}} 이 말씀을 인하여 유대인 중에 다시 분쟁이 일어나니 {{절||20}} 그 중에 많은 사람이 말하되 저가 귀신 들려 미쳤거늘 어찌하여 그 말을 듣느냐 하며 {{절||21}} 혹은 말하되 이 말은 귀신 들린 자의 말이 아니라 귀신이 소경의 눈을 뜨게 할 수 있느냐 하더라 {{절||22}} 예루살렘에 수전절이 이르니 때는 겨울이라 {{절||23}} 예수께서 성전 안 솔로몬 행각에서 다니시니 {{절||24}} 유대인들이 에워싸고 가로되 당신이 언제까지나 우리 마음을 의혹케 하려나이까 그리스도여든 밝히 말하시오 하니 {{절||2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으되 믿지 아니하는도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들이 나를 증거하는 것이어늘 {{절||26}}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하는도다 {{절||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 {{절||28}}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절||29}}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절||30}}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절||31}} 유대인들이 다시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절||32}}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아버지께로 말미암아 여러 가지 선한 일을 너희에게 보였거늘 그 중에 어떤 일로 나를 돌로 치려 하느냐 {{절||33}}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선한 일을 인하여 우리가 너를 돌로 치려는 것이 아니라 참람함을 인함이니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로라 {{절||34}}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율법에 기록한 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절||35}}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절||36}} 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사 세상에 보내신 자가 나는 하나님 아들이라 하는 것으로 너희가 어찌 참람하다 하느냐 {{절||37}} 만일 내가 내 아버지의 일을 행치 아니하거든 나를 믿지 말려니와 {{절||38}} 내가 행하거든 나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그 일은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 하신대 {{절||39}} 저희가 다시 예수를 잡고자 하였으나 그 손에서 벗어나 나가시니라 {{절||40}} 다시 요단 강 저편 요한이 처음으로 침례 주던 곳에 가사 거기 거하시니 {{절||41}} 많은 사람이 왔다가 말하되 요한은 아무 표적도 행치 아니하였으나 요한이 이 사람을 가리켜 말한 것은 참이라 하더라 {{절||42}} 그리하여 거기서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으니라 == 11장 == {{절|11|}} 어떤 병든 자가 있으니 이는 마리아와 그 형제 마르다의 촌 베다니에 사는 나사로라 {{절||2}} 이 마리아는 향유를 주께 붓고 머리털로 주의 발을 씻기던 자요 병든 나사로는 그의 오라비러라 {{절||3}} 이에 그 누이들이 예수께 사람을 보내어 가로되 주여 보시옵소서 사랑하시는 자가 병들었나이다 하니 {{절||4}} 예수께서 들으시고 가라사대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로 이를 인하여 영광을 얻게 하려 함이라 하시더라 {{절||5}} 예수께서 본래 마르다와 그 동생과 나사로를 사랑하시더니 {{절||6}} 나사로가 병들었다 함을 들으시고 그 계시던 곳에 이틀을 더 유하시고 {{절||7}} 그 후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유대로 다시 가자 하시니 {{절||8}} 제자들이 말하되 랍비여 방금도 유대인들이 돌로 치려 하였는데 또 그리로 가시려 하나이까 {{절||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낮이 열두 시가 아니냐 사람이 낮에 다니면 이 세상의 빛을 보므로 실족하지 아니하고 {{절||10}} 밤에 다니면 빛이 그 사람 안에 없는 고로 실족하느니라 {{절||11}} 이 말씀을 하신 후에 또 가라사대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라 {{절||12}} 제자들이 가로되 주여 잠들었으면 낫겠나이다 하더라 {{절||13}} 예수는 그의 죽음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나 저희는 잠들어 쉬는 것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생각하는지라 {{절||14}} 이에 예수께서 밝히 이르시되 나사로가 죽었느니라 {{절||15}} 내가 거기 있지 아니한 것을 너희를 위하여 기뻐하노니 이는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그에게로 가자 하신대 {{절||16}} 디두모라 하는 도마가 다른 제자들에게 말하되 우리도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 하니라 {{절||17}} 예수께서 와서 보시니 나사로가 무덤에 있은 지 이미 나흘이라 {{절||18}} 베다니는 예루살렘에서 가깝기가 한 오 리쯤 되매 {{절||19}} 많은 유대인이 마르다와 마리아에게 그 오라비의 일로 위문하러 왔더니 {{절||20}} 마르다는 예수 오신다는 말을 듣고 나가 맞되 마리아는 집에 앉았더라 {{절||21}} 마르다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면 내 오라비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절||22}} 그러나 나는 이제라도 주께서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구하시는 것을 하나님이 주실 줄을 아나이다 {{절||23}}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오라비가 다시 살리라 {{절||24}} 마르다가 가로되 마지막 날 부활에는 다시 살 줄을 내가 아나이다 {{절||2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절||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절||27}}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 {{절||28}} 이 말을 하고 돌아가서 가만히 그 형제 마리아를 불러 말하되 선생님이 오셔서 너를 부르신다 하니 {{절||29}} 마리아가 이 말을 듣고 급히 일어나 예수께 나아가매 {{절||30}} 예수는 아직 마을로 들어오지 아니하시고 마르다의 맞던 곳에 그저 계시더라 {{절||31}} 마리아와 함께 집에 있어 위로하던 유대인들은 그의 급히 일어나 나가는 것을 보고 곡하러 무덤에 가는 줄로 생각하고 따라가더니 {{절||32}} 마리아가 예수 계신 곳에 와서 보이고 그 발 앞에 엎드리어 가로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면 내 오라비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하더라 {{절||33}} 예수께서 그의 우는 것과 또 함께 온 유대인들의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통분히 여기시고 민망히 여기사 {{절||34}} 가라사대 그를 어디 두었느냐 가로되 주여 와서 보옵소서 하니 {{절||35}}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절||36}} 이에 유대인들이 말하되 보라 그를 어떻게 사랑하였는가 하며 {{절||37}} 그 중 어떤 이는 말하되 소경의 눈을 뜨게 한 이 사람이 그 사람은 죽지 않게 할 수 없었더냐 하더라 {{절||38}} 이에 예수께서 다시 속으로 통분히 여기시며 무덤에 가시니 무덤이 굴이라 돌로 막았거늘 {{절||39}} 예수께서 가라사대 돌을 옮겨 놓으라 하시니 그 죽은 자의 누이 마르다가 가로되 주여 죽은 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 {{절||40}}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신대 {{절||41}}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가라사대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절||42}}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저희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절||43}}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절||44}}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절||45}} 마리아에게 와서 예수의 하신 일을 본 많은 유대인이 저를 믿었으나 {{절||46}} 그 중에 어떤 자는 바리새인들에게 가서 예수의 하신 일을 고하니라 {{절||47}} 이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공회를 모으고 가로되 이 사람이 많은 표적을 행하니 우리가 어떻게 하겠느냐 {{절||48}} 만일 저를 이대로 두면 모든 사람이 저를 믿을 것이요 그리고 로마인들이 와서 우리 땅과 민족을 빼앗아 가리라 하니 {{절||49}} 그 중에 한 사람 그 해 대제사장인 가야바가 저희에게 말하되 너희가 아무 것도 알지 못하는도다 {{절||50}}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한 줄을 생각지 아니하는도다 하였으니 {{절||51}} 이 말은 스스로 함이 아니요 그 해에 대제사장이므로 예수께서 그 민족을 위하시고 {{절||52}} 또 그 민족만 위할 뿐 아니라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를 모아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하여 죽으실 것을 미리 말함이러라 {{절||53}} 이 날부터는 저희가 예수를 죽이려고 모의하니라 {{절||54}}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유대인 가운데 드러나게 다니지 아니하시고 여기를 떠나 빈 들 가까운 곳인 에브라임이라는 동리에 가서 제자들과 함께 거기 유하시니라 {{절||55}}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우매 많은 사람이 자기를 성결케 하기 위하여 유월절 전에 시골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더니 {{절||56}} 저희가 예수를 찾으며 성전에 서서 서로 말하되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뇨 저가 명절에 오지 아니하겠느냐 하니 {{절||57}} 이는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누구든지 예수 있는 곳을 알거든 고하여 잡게 하라 명령하였음이러라 == 12장 == {{절|12|}} 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께서 베다니에 이르시니 이곳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의 있는 곳이라 {{절||2}} 거기서 예수를 위하여 잔치할새 마르다는 일을 보고 나사로는 예수와 함께 앉은 자 중에 있더라 {{절||3}}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씻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절||4}} 제자 중 하나로서 예수를 잡아 줄 가룟 유다가 말하되 {{절||5}}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절||6}}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저는 도적이라 돈 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감이러라 {{절||7}} 예수께서 가라사대 저를 가만두어 나의 장사할 날을 위하여 이를 두게 하라 {{절||8}}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있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절||9}} 유대인의 큰 무리가 예수께서 여기 계신 줄을 알고 오니 이는 예수만 위함이 아니요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도 보려함이러라 {{절||10}} 대제사장들이 나사로까지 죽이려고 모의하니 {{절||11}} 나사로 까닭에 많은 유대인이 가서 예수를 믿음이러라 {{절||12}} 그 이튿날에는 명절에 온 큰 무리가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 함을 듣고 {{절||13}}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 {{절||14}} 예수는 한 어린 나귀를 만나서 타시니 {{절||15}} 이는 기록된 바 시온 딸아 두려워 말라 보라 너의 왕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신다 함과 같더라 {{절||16}} 제자들은 처음에 이 일을 깨닫지 못하였다가 예수께서 영광을 얻으신 후에야 이것이 예수께 대하여 기록된 것임과 사람들이 예수께 이같이 한 것인 줄 생각났더라 {{절||17}} 나사로를 무덤에서 불러내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실 때에 함께 있던 무리가 증거한지라 {{절||18}} 이에 무리가 예수를 맞음은 이 표적 행하심을 들었음이러라 {{절||19}} 바리새인들이 서로 말하되 볼지어다 너희 하는 일이 쓸 데 없다 보라 온 세상이 저를 좇는도다 하니라 {{절||20}} 명절에 예배하러 올라온 사람 중에 헬라인 몇이 있는데 {{절||21}} 저희가 갈릴리 벳새다 사람 빌립에게 가서 청하여 가로되 선생이여 우리가 예수를 뵈옵고자 하나이다 하니 {{절||22}} 빌립이 안드레에게 가서 말하고 안드레와 빌립이 예수께 가서 여짜온대 {{절||2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인자의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절||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절||25}}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존하리라 {{절||26}}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저를 귀히 여기시리라 {{절||27}} 지금 내 마음이 민망하니 무슨 말을 하리요 아버지여 나를 구원하여 이 때를 면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내가 이를 위하여 이 때에 왔나이다 {{절||28}}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 하시니 이에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 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 하신대 {{절||29}} 곁에 서서 들은 무리는 우뢰가 울었다고도 하며 또 어떤이들은 천사가 저에게 말하였다고도 하니 {{절||30}}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 소리가 난 것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이니라 {{절||31}} 이제 이 세상의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 임금이 쫓겨나리라 {{절||32}}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하시니 {{절||33}} 이렇게 말씀하심은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보이심이러라 {{절||34}} 이에 무리가 대답하되 우리는 율법에서 그리스도가 영원히 계신다 함을 들었거늘 너는 어찌하여 인자가 들려야 하리라 하느냐 이 인자는 누구냐 {{절||35}} 예수께서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빛이 너희 중에 있으니 빛이 있을 동안에 다녀 어두움에 붙잡히지 않게 하라 어두움에 다니는 자는 그 가는 바를 알지 못하느니라 {{절||36}} 너희에게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빛의 아들이 되리라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떠나가서 숨으시니라 {{절||37}} 이렇게 많은 표적을 저희 앞에서 행하셨으나 저를 믿지 아니하니 {{절||38}} 이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가로되 주여 우리에게 들은 바를 누가 믿었으며 주의 팔이 뉘게 나타났나이까 하였더라 {{절||39}} 저희가 능히 믿지 못한 것은 이 까닭이니 곧 이사야가 다시 일렀으되 {{절||40}} 저희 눈을 멀게 하시고 저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으니 이는 저희로 하여금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깨닫고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지 못하게 하려함이니라 하였음이더라 {{절||41}} 이사야가 이렇게 말한 것은 주의 영광을 보고 주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절||42}} 그러나 관원 중에도 저를 믿는 자가 많되 바리새인들을 인하여 드러나게 말하지 못하니 이는 출회를 당할까 두려워함이라 {{절||43}} 저희는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였더라 {{절||44}} 예수께서 외쳐 가라사대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며 {{절||45}}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니라 {{절||46}}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두움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 {{절||47}}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지라도 내가 저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절||48}}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나의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하리라 {{절||49}}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나의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절||50}}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그러므로 나의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이르노라 하시니라 == 13장 == {{절|13|}}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절||2}}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 {{절||3}} 저녁 먹는 중 예수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 또 자기가 하나님께로부터 오셨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시고 {{절||4}}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절||5}} 이에 대야에 물을 담아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씻기기를 시작하여 {{절||6}}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니 가로되 주여 주께서 내 발을 씻기시나이까 {{절||7}}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나의 하는 것을 네가 이제는 알지 못하나 이 후에는 알리라 {{절||8}} 베드로가 가로되 내 발을 절대로 씻기지 못하시리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를 씻기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절||9}} 시몬 베드로가 가로되 주여 내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겨 주옵소서 {{절||10}}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절||11}} 이는 자기를 팔 자가 누구인지 아심이라 그러므로 다는 깨끗지 아니하다 하시니라 {{절||12}} 저희 발을 씻기신 후에 옷을 입으시고 다시 앉아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을 너희가 아느냐 {{절||13}}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 {{절||14}}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 {{절||15}}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절||16}}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종이 상전보다 크지 못하고 보냄을 받은 자가 보낸 자보다 크지 못하니 {{절||17}}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 {{절||18}} 내가 너희를 다 가리켜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의 택한 자들이 누구인지 앎이라 그러나 내 떡을 먹는 자가 내게 발꿈치를 들었다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는 것이니라 {{절||19}} 지금부터 일이 이루기 전에 미리 너희에게 이름은 일이 이룰 때에 내가 그인 줄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로라 {{절||20}}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의 보낸 자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절||21}}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심령에 민망하여 증거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 하시니 {{절||22}} 제자들이 서로 보며 뉘게 대하여 말씀하시는지 의심하더라 {{절||23}} 예수의 제자 중 하나 곧 그의 사랑하시는 자가 예수의 품에 의지하여 누웠는지라 {{절||24}} 시몬 베드로가 머릿짓을 하여 말하되 말씀하신 자가 누구인지 말하라 한대 {{절||25}} 그가 예수의 가슴에 그대로 의지하여 말하되 주여 누구오니이까 {{절||2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한 조각을 찍어다가 주는 자가 그니라 하시고 곧 한 조각을 찍으셔다가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를 주시니 {{절||27}} 조각을 받은 후 곧 사단이 그 속에 들어간지라 이에 예수께서 유다에게 이르시되 네 하는 일을 속히 하라 하시니 {{절||28}} 이 말씀을 무슨 뜻으로 하셨는지 그 앉은 자 중에 아는 이가 없고 {{절||29}} 어떤 이들은 유다가 돈 궤를 맡았으므로 명절에 우리의 쓸 물건을 사라 하시는지 혹 가난한 자들에게 무엇을 주라 하시는 줄로 생각하더라 {{절||30}} 유다가 그 조각을 받고 곧 나가니 밤이러라 {{절||31}} 저가 나간 후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지금 인자가 영광을 얻었고 하나님도 인자를 인하여 영광을 얻으셨도다 {{절||32}} 만일 하나님이 저로 인하여 영광을 얻으셨으면 하나님도 자기로 인하여 저에게 영광을 주시리니 곧 주시리라 {{절||33}} 소자들아 내가 아직 잠시 너희와 함께 있겠노라 너희가 나를 찾을 터이나 그러나 일찍 내가 유대인들에게 너희는 나의 가는 곳에 올 수 없다고 말한 것과 같이 지금 너희에게도 이르노라 {{절||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절||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절||36}} 시몬 베드로가 가로되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나의 가는 곳에 네가 지금은 따라올 수 없으나 후에는 따라 오리라 {{절||37}} 베드로가 가로되 주여 내가 지금은 어찌하여 따를 수 없나이까 주를 위하여 내 목숨을 버리겠나이다 {{절||38}}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가 나를 위하여 네 목숨을 버리겠느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 14장 == {{절|14|}}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절||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절||3}}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절||4}} 내가 가는 곳에 그 길을 너희가 알리라 {{절||5}} 도마가 가로되 주여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삽나이까 {{절||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절||7}} 너희가 나를 알았더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 {{절||8}} 빌립이 가로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절||9}} 예수께서 가라사대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절||10}}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이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절||11}}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을 인하여 나를 믿으라 {{절||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절||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절||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절||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절||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절||17}}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절||18}}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절||19}}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터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았고 너희도 살겠음이라 {{절||20}}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절||21}}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절||22}} 가룟인 아닌 유다가 가로되 주여 어찌하여 자기를 우리에게는 나타내시고 세상에게는 아니하려 하시나이까 {{절||2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 {{절||24}}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너희의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 {{절||25}} 내가 아직 너희와 함께 있어서 이 말을 너희에게 하였거니와 {{절||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절||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절||28}} 내가 갔다가 너희에게로 온다 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나니 나를 사랑하였더면 나의 아버지께로 감을 기뻐하였으리라 아버지는 나보다 크심이니라 {{절||29}} 이제 일이 이루기 전에 너희에게 말한 것은 일이 이룰 때에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절||30}} 이 후에는 내가 너희와 말을 많이 하지 아니하리니 이 세상 임금이 오겠음이라 그러나 저는 내게 관계할 것이 없으니 {{절||31}} 오직 내가 아버지를 사랑하는 것과 아버지의 명하신 대로 행하는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라 일어나라 여기를 떠나자 하시니라 == 15장 == {{절|15|}} 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절||2}}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 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 {{절||3}} 너희는 내가 일러 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 {{절||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절||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절||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절||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절||8}}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 {{절||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절||10}}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절||1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니라 {{절||12}}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절||13}}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 {{절||14}} 너희가 나의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절||15}}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니라 {{절||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 {{절||17}}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함은 너희로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로라 {{절||18}}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절||19}}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터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세상에서 나의 택함을 입은 자인 고로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절||20}} 내가 너희더러 종이 주인보다 더 크지 못하다 한 말을 기억하라 사람들이 나를 핍박하였은즉 너희도 핍박할 터이요 내 말을 지켰은즉 너희 말도 지킬 터이라 {{절||21}} 그러나 사람들이 내 이름을 인하여 이 모든 일을 너희에게 하리니 이는 나 보내신 이를 알지 못함이니라 {{절||22}} 내가 와서 저희에게 말하지 아니하였더면 죄가 없었으려니와 지금은 그 죄를 핑계할 수 없느니라 {{절||23}} 나를 미워하는 자는 또 내 아버지를 미워하느니라 {{절||24}} 내가 아무도 못한 일을 저희 중에서 하지 아니하였더면 저희가 죄 없었으려니와 지금은 저희가 나와 및 내 아버지를 보았고 또 미워하였도다 {{절||25}} 그러나 이는 저희 율법에 기록된 바 저희가 연고 없이 나를 미워하였다 한 말을 응하게 하려 함이니라 {{절||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절||27}} 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으므로 증거하느니라 == 16장 == {{절|16|}}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실족지 않게 하려 함이니 {{절||2}} 사람들이 너희를 출회할 뿐 아니라 때가 이르면 무릇 너희를 죽이는 자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예라 하리라 {{절||3}} 저희가 이런 일을 할 것은 아버지와 나를 알지 못함이라 {{절||4}} 오직 너희에게 이 말을 이른 것은 너희로 그 때를 당하면 내가 너희에게 이 말 한 것을 기억나게 하려 함이요 처음부터 이 말을 하지 아니한 것은 내가 너희와 함께 있었음이니라 {{절||5}} 지금 내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가는데 너희 중에서 나더러 어디로 가느냐 묻는 자가 없고 {{절||6}} 도리어 내가 이 말을 하므로 너희 마음에 근심이 가득하였도다 {{절||7}} 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절||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절||9}} 죄에 대하여라 함은 저희가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절||10}}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절||11}}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니라 {{절||12}}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치 못하리라 {{절||13}}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절||14}}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겠음이니라 {{절||15}} 무릇 아버지께 있는 것은 다 내 것이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리라 하였노라 {{절||16}} 조금 있으면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신대 {{절||17}} 제자 중에서 서로 말하되 우리에게 말씀하신 바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시며 또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하신 것이 무슨 말씀이뇨 하고 {{절||18}} 또 말하되 조금 있으면이라 한 말씀이 무슨 말씀이뇨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알지 못하노라 하거늘 {{절||19}} 예수께서 그 묻고자 함을 아시고 가라사대 내 말이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므로 서로 문의하느냐 {{절||20}}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곡하고 애통하겠으나 세상은 기뻐하리라 너희는 근심하겠으나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 {{절||21}} 여자가 해산하게 되면 그 때가 이르렀으므로 근심하나 아이를 낳으면 세상에 사람 난 기쁨을 인하여 그 고통을 다시 기억지 아니하느니라 {{절||22}}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절||23}} 그 날에는 너희가 아무 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절||24}}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절||25}} 이것을 비사로 너희에게 일렀거니와 때가 이르면 다시 비사로 너희에게 이르지 않고 아버지에 대한 것을 밝히 이르리라 {{절||26}} 그 날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할 것이요 내가 너희를 위하여 아버지께 구하겠다 하는 말이 아니니 {{절||27}} 이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나를 하나님께로서 온 줄 믿은 고로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니라 {{절||28}} 내가 아버지께로 나와서 세상에 왔고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노라 하시니 {{절||29}} 제자들이 말하되 지금은 밝히 말씀하시고 아무 비사도 하지 아니하시니 {{절||30}} 우리가 지금에야 주께서 모든 것을 아시고 또 사람의 물음을 기다리시지 않는 줄 아나이다 이로써 하나님께로서 나오심을 우리가 믿삽나이다 {{절||31}}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 {{절||32}} 보라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 {{절||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 == 17장 == {{절|17|}}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가라사대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절||2}}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자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절||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절||4}}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절||5}}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절||6}} 세상 중에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었나이다 저희는 아버지의 것이었는데 내게 주셨으며 저희는 아버지의 말씀을 지키었나이다 {{절||7}} 지금 저희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것이 다 아버지께로서 온 것인 줄 알았나이다 {{절||8}}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말씀들을 저희에게 주었사오며 저희는 이것을 받고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나온 줄을 참으로 아오며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도 믿었사옵나이다 {{절||9}} 내가 저희를 위하여 비옵나니 내가 비옵는 것은 세상을 위함이 아니요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함이니이다 저희는 아버지의 것이로소이다 {{절||10}} 내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요 아버지의 것은 내 것이온데 내가 저희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나이다 {{절||11}}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저희는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절||12}} 내가 저희와 함께 있을 때에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와 지키었나이다 그 중에 하나도 멸망치 않고 오직 멸망의 자식뿐이오니 이는 성경을 응하게 함이니이다 {{절||13}} 지금 내가 아버지께로 가오니 내가 세상에서 이 말을 하옵는 것은 저희로 내 기쁨을 저희 안에 충만히 가지게 하려 함이니이다 {{절||14}}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저희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저희를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을 인함이니이다 {{절||15}} 내가 비옵는 것은 저희를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오직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절||16}}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삽나이다 {{절||17}}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절||18}}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나도 저희를 세상에 보내었고 {{절||19}} 또 저희를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저희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절||20}}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저희 말을 인하여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절||21}}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절||22}}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저희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절||23}} 곧 내가 저희 안에,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저희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절||24}}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저희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절||25}} 의로우신 아버지여 세상이 아버지를 알지 못하여도 나는 아버지를 알았삽고 저희도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 알았삽나이다 {{절||26}}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저희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저희 안에 있고 나도 저희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 == 18장 == {{절|18|}}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제자들과 함께 기드론 시내 저편으로 나가시니 거기 동산이 있는데 제자들과 함께 들어가시다 {{절||2}} 거기는 예수께서 제자들과 가끔 모이시는 곳이므로 예수를 파는 유다도 그곳을 알더라 {{절||3}} 유다가 군대와 및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서 얻은 하속들을 데리고 등과 홰와 병기를 가지고 그리로 오는지라 {{절||4}} 예수께서 그 당할 일을 다 아시고 나아가 가라사대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 {{절||5}} 대답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가라사대 내로라 하시니라 그를 파는 유다도 저희와 함께 섰더라 {{절||6}} 예수께서 저희에게 내로라 하실 때에 저희가 물러가서 땅에 엎드러지는지라 {{절||7}} 이에 다시 누구를 찾느냐고 물으신대 저희가 말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절||8}}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에게 내로라 하였으니 나를 찾거든 이 사람들의 가는 것을 용납하라 하시니 {{절||9}} 이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자 중에서 하나도 잃지 아니하였삽나이다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절||10}} 이에 시몬 베드로가 검을 가졌는데 이것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서 오른편 귀를 베어버리니 그 종의 이름은 말고라 {{절||11}} 예수께서 베드로더러 이르시되 검을 집에 꽃으라 아버지깨서 주신 잔을 내가 마시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절||12}} 이에 군대와 천부장과 유대인의 하속들이 예수를 잡아 결박하여 {{절||13}} 먼저 안나스에게로 끌고 가니 안나스는 그 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의 장인이라 {{절||14}} 가야바는 유대인들에게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는 것이 유익하다 권고하던 자러라 {{절||15}} 시몬 베드로와 또 다른 제자 하나가 예수를 따르니 이 제자는 대제사장과 아는 사람이라 예수와 함께 대제사장의 집 뜰에 들어가고 {{절||16}} 베드로는 문 밖에 섰는지라 대제사장과 아는 그 다른 제자가 나가서 문지키는 여자에게 말하여 베드로를 데리고 들어왔더니 {{절||17}} 문 지키는 여종이 베드로에게 말하되 너도 이 사람의 제자 중 하나가 아니냐 하니 그가 말하되 나는 아니라 하고 {{절||18}} 그 때가 추운고로 종과 하속들이 숯불을 피우고 서서 쬐니 베드로도 함께 서서 쬐더라 {{절||19}} 대제사장이 예수에게 그의 제자들과 그의 교훈에 대하여 물으니 {{절||20}}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드러내어 놓고 세상에 말하였노라 모든 유대인들의 모이는 회당과 성전에서 항상 가르쳤고 은밀히는 아무 것도 말하지 아니하였거늘 {{절||21}} 어찌하여 내게 묻느냐 내가 무슨 말을 하였는지 들은 자들에게 물어보라 저희가 나의 하던 말을 아느니라 {{절||22}} 이 말씀을 하시매 곁에 섰는 하속 하나가 손으로 예수를 쳐 가로되 네가 대제사장에게 이같이 대답하느냐 하니 {{절||2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말을 잘못하였으면 그 잘못한 것을 증거하라 잘하였으면 네가 어찌하여 나를 치느냐 하시더라 {{절||24}} 안나스가 예수를 결박한 그대로 대제사장 가야바에게 보내니라 {{절||25}} 시몬 베드로가 서서 불을 쬐더니 사람들이 묻되 너도 그 제자 중 하나가 아니냐 베드로가 부인하여 가로되 나는 아니라 하니 {{절||26}} 대제사장의 종 하나는 베드로에게 귀를 베어 버리운 사람의 일가라 가로되 네가 그 사람과 함께 동산에 있던 것을 내가 보지 아니하였느냐 {{절||27}} 이에 베드로가 또 부인하니 곧 닭이 울더라 {{절||28}} 저희가 예수를 가야바에게서 관정으로 끌고 가니 새벽이라 저희는 더럽힘을 받지 아니하고 유월절 잔치를 먹고자 하여 관정에 들어가지 아니하더라 {{절||29}} 그러므로 빌라도가 밖으로 저희에게 나가서 말하되 너희가 무슨 일로 이 사람을 고소하느냐 {{절||30}} 대답하여 가로되 이 사람이 행악자가 아니었더면 우리가 당신에게 넘기지 아니하였겠나이다 {{절||31}} 빌라도가 가로되 너희가 저를 데려다가 너희 법대로 재판하라 유대인들이 가로되 우리에게는 사람을 죽이는 권이 없나이다 하니 {{절||32}} 이는 예수께서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가리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절||33}} 이에 빌라도가 다시 관정에 들어가 예수를 불러 가로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절||3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는 네가 스스로 하는 말이뇨 다른 사람들이 나를 대하여 네게 한 말이뇨 {{절||35}} 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유대인이냐 네 나라 사람과 대제사장들이 너를 내게 넘겼으니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절||3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기우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절||37}} 빌라도가 가로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거하려 함이로다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소리를 듣느니라 하신대 {{절||38}} 빌라도가 가로되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 이 말을 하고 다시 유대인들에게 나가서 이르되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노라 {{절||39}} 유월절이면 내가 너희에게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으니 그러면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주기를 원하느냐 하니 {{절||40}} 저희가 또 소리질러 가로되 이 사람이 아니라 바라바라 하니 바라바는 강도러라 == 19장 == {{절|19|}} 이에 빌라도가 예수를 데려다가 채찍질하더라 {{절||2}} 군병들이 가시로 면류관을 엮어 그의 머리에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고 {{절||3}} 앞에 와서 가로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며 손바닥으로 때리더라 {{절||4}} 빌라도가 다시 밖에 나가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을 데리고 너희에게 나오나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로다 하더라 {{절||5}} 이에 예수께서 가시 면류관을 쓰고 자색 옷을 입고 나오시니 빌라도가 저희에게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이로다 하매 {{절||6}} 대제사장들과 하속들이 예수를 보고 소리질러 가로되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빌라도가 가로되 너희가 친히 데려다가 십자가에 못 박으라 나는 그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노라 {{절||7}}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우리에게 법이 있으니 그 법대로 하면 저가 당연히 죽을 것은 저가 자기를 하나님 아들이라 함이니이다 {{절||8}} 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더욱 두려워하여 {{절||9}} 다시 관정에 들어가서 예수께 말하되 너는 어디로서냐 하되 예수께서 대답하여 주지 아니하시는지라 {{절||10}} 빌라도가 가로되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를 놓을 권세도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세도 있는 줄 알지 못하느냐 {{절||11}}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위에서 주지 아니하셨더면 나를 해할 권세가 없었으리니 그러므로 나를 네게 넘겨준 자의 죄는 더 크니라 하시니 {{절||12}} 이러하므로 빌라도가 예수를 놓으려고 힘썼으나 유대인들이 소리질러 가로되 이 사람을 놓으면 가이사의 충신이 아니니이다 무릇 자기를 왕이라 하는 자는 가이사를 반역하는 것이니이다 {{절||13}} 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예수를 끌고 나와서 박석(히브리 말로 가바다)이란 곳에서 재판석에 앉았더라 {{절||14}} 이 날은 유월절의 예비일이요 때는 제육시라 빌라도가 유대인들에게 이르되 보라 너희 왕이로다 {{절||15}} 저희가 소리지르되 없이 하소서 없이 하소서 저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빌라도가 가로되 내가 너희 왕을 십자가에 못 박으랴 대제사장들이 대답하되 가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 하니 {{절||16}} 이에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히게 저희에게 넘겨주니라 {{절||17}} 저희가 예수를 맡으매 예수께서 자기의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히브리 말로 골고다)이라 하는 곳에 나오시니 {{절||18}} 저희가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을새 다른 두 사람도 그와 함께 좌우편에 못 박으니 예수는 가운데 있더라 {{절||19}} 빌라도가 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이니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 기록되었더라 {{절||20}} 예수의 못 박히신 곳이 성에서 가까운 고로 많은 유대인이 이 패를 읽는데 히브리와 로마와 헬라 말로 기록되었더라 {{절||21}} 유대인의 대제사장들이 빌라도에게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라 말고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 쓰라 하니 {{절||22}} 빌라도가 대답하되 나의 쓸 것을 썼다 하니라 {{절||23}} 군병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그의 옷을 취하여 네 깃에 나눠 각각 한 깃씩 얻고 속옷도 취하니 이 속옷은 호지 아니하고 위에서부터 통으로 짠 것이라 {{절||24}} 군병들이 서로 말하되 이것을 찢지 말고 누가 얻나 제비 뽑자 하니 이는 성경에 저희가 내 옷을 나누고 내 옷을 제비 뽑나이다 한 것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군병들은 이런 일을 하고 {{절||25}}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모친과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절||26}} 예수께서 그 모친과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섰는 것을 보시고 그 모친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절||27}}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절||28}} 이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룬 줄 아시고 성경으로 응하게 하려 하사 가라사대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절||29}}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머금은 해융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절||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 {{절||31}} 이 날은 예비일이라 유대인들은 그 안식일이 큰 날이므로 그 안식일에 시체들을 십자가에 두지 아니하려 하여 빌라도에게 그들의 다리를 꺾어 시체를 치워 달라 하니 {{절||32}} 군병들이 가서 예수와 함께 못 박힌 첫째 사람과 또 다른 사람의 다리를 꺾고 {{절||33}} 예수께 이르러는 이미 죽은 것을 보고 다리를 꺾지 아니하고 {{절||34}} 그 중 한 군병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절||35}} 이를 본 자가 증거하였으니 그 증거가 참이라 저가 자기의 말하는 것이 참인 줄 알고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니라 {{절||36}} 이 일이 이룬 것은 그 뼈가 하나도 꺾이우지 아니하리라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 {{절||37}} 또 다른 성경에 저희가 그 찌른 자를 보리라 하였느니라 {{절||38}}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예수의 제자나 유대인을 두려워하여 은휘하더니 이 일 후에 빌라도더러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기를 구하매 빌라도가 허락하는지라 이에 가서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니라 {{절||39}} 일찍 예수께 밤에 나아왔던 니고데모도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백 근쯤 가지고 온지라 {{절||40}} 이에 예수의 시체를 가져다가 유대인의 장례 법대로 그 향품과 함께 세마포로 쌌더라 {{절||41}} 예수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에 동산이 있고 동산 안에 아직 사람을 장사한 일이 없는 새 무덤이 있는지라 {{절||42}} 이 날은 유대인의 예비일이요 또 무덤이 가까운 고로 예수를 거기 두니라 == 20장 == {{절|20|}}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돌이 무덤에서 옮겨간 것을 보고 {{절||2}} 시몬 베드로와 예수의 사랑하시던 그 다른 제자에게 달려가서 말하되 사람이 주를 무덤에서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겠다 하니 {{절||3}} 베드로와 그 다른 제자가 나가서 무덤으로 갈새 {{절||4}} 둘이 같이 달음질하더니 그 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더 빨리 달아나서 먼저 무덤에 이르러 {{절||5}} 구푸려 세마포 놓인 것을 보았으나 들어가지는 아니하였더니 {{절||6}} 시몬 베드로도 따라 와서 무덤에 들어가 보니 세마포가 놓였고 {{절||7}} 또 머리를 쌌던 수건은 세마포와 함께 놓이지 않고 딴 곳에 개켜 있더라 {{절||8}} 그 때에야 무덤에 먼저 왔던 그 다른 제자도 들어가 보고 믿더라 {{절||9}} (저희는 성경에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신 말씀을 아직 알지 못하더라) {{절||10}} 이에 두 제자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절||11}}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더니 울면서 구푸려 무덤 속을 들여다보니 {{절||12}} 흰 옷 입은 두 천사가 예수의 시체 뉘었던 곳에 하나는 머리 편에, 하나는 발 편에 앉았더라 {{절||13}} 천사들이 가로되 여자여 어찌하여 우느냐 가로되 사람이 내 주를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내가 알지 못함이니이다 {{절||14}} 이 말을 하고 뒤로 돌이켜 예수의 서신 것을 보나 예수신 줄 알지 못하더라 {{절||15}}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하시니 마리아는 그가 동산지기인 줄로 알고 가로되 주여 당신이 옮겨 갔거든 어디 두었는지 내게 이르소서 그리하면 내가 가져가리이다 {{절||16}} 예수께서 마리아야 하시거늘 마리아가 돌이켜 히브리 말로 랍오니여 하니 (이는 선생님이라) {{절||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만지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못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신대 {{절||18}} 막달라 마리아가 가서 제자들에게 내가 주를 보았다 하고 또 주께서 자기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르니라 {{절||19}}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절||20}}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절||21}}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절||22}}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절||23}} 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절||24}} 열두 제자 중에 하나인 디두모라 하는 도마는 예수 오셨을 때에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절||25}}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가로되 내가 그 손의 못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절||26}}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절||27}}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절||28}} 도마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절||29}}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절||30}}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절||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 21장 == {{절|21|}} 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 바다에서 또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셨으니 나타내신 일이 이러하니라 {{절||2}} 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 하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또 다른 제자 둘이 함께 있더니 {{절||3}} 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매 저희가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이 밤에 아무 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절||4}} 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신 줄 알지 못하는지라 {{절||5}} 예수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절||6}} 가라사대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얻으리라 하신대 이에 던졌더니 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절||7}} 예수의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 이르되 주시라 하니 시몬 베드로가 벗고 있다가 주라 하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 내리더라 {{절||8}} 다른 제자들은 육지에서 상거가 불과 한 오십 간쯤 되므로 작은 배를 타고 고기 든 그물을 끌고 와서 {{절||9}} 육지에 올라 보니 숯불이 있는데 그 위에 생선이 놓였고 떡도 있더라 {{절||10}} 예수께서 가라사대 지금 잡은 생선을 좀 가져오라 하신대 {{절||11}} 시몬 베드로가 올라가서 그물을 육지에 끌어 올리니 가득히 찬 큰 고기가 일백쉰세 마리라 이같이 많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하였더라 {{절||12}} 예수께서 가라사대 와서 조반을 먹으라 하시니 제자들이 주신 줄 아는 고로 당신이 누구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절||13}} 예수께서 가셔서 떡을 가져다가 저희에게 주시고 생선도 그와 같이 하시니라 {{절||14}} 이것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 세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이라 {{절||15}} 저희가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절||16}} 또 두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양을 치라 하시고 {{절||17}} 세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가로되 주여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양을 먹이라 {{절||18}}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젊어서는 네가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치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절||19}} 이 말씀을 하심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가리키심이러라 이 말씀을 하시고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절||20}} 베드로가 돌이켜 예수의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따르는 것을 보니 그는 만찬석에서 예수의 품에 의지하여 주여 주를 파는 자가 누구오니이까 묻던 자러라 {{절||21}} 이에 베드로가 그를 보고 예수께 여짜오되 주여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삽나이까 {{절||22}}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 {{절||23}} 이 말씀이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 제자는 죽지 아니하겠다 하였으나 예수의 말씀은 그가 죽지 않겠다 하신 것이 아니라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하신 것이러라 {{절||24}} 이 일을 증거하고 이 일을 기록한 제자가 이 사람이라 우리는 그의 증거가 참인 줄 아노라 {{절||25}} 예수의 행하신 일이 이 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줄 아노라 p698w6npwzet8dsm1wbi3l6j7g9y29b 개역한글판/사도행전 0 17428 394025 393161 2025-07-02T13:05:22Z Aspere 5453 394025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사도행전}}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요한복음|요한복음]] |다음 =[[../로마서|로마서]]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의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절||2}} 그의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 {{절||3}} 해 받으신 후에 또한 저희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사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저희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절||4}} 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절||5}} 요한은 물로 침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침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절||6}} 저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 묻자와 가로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절||7}} 가라사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 바 아니요 {{절||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절||9}} 이 말씀을 마치시고 저희 보는 데서 올리워 가시니 구름이 저를 가리워 보이지 않게 하더라 {{절||10}}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 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저희 곁에 서서 {{절||11}} 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절||12}} 제자들이 감람원이라 하는 산으로부터 예루살렘에 돌아오니 이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워 안식일에 가기 알맞은 길이라 {{절||13}} 들어가 저희 유하는 다락에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절||14}} 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 {{절||15}} 모인 무리의 수가 한 일백이십 명이나 되더라 그 때에 베드로가 그 형제 가운데 일어서서 가로되 {{절||16}} 형제들아 성령이 다윗의 입을 의탁하사 예수 잡는 자들을 지로한 유다를 가리켜 미리 말씀하신 성경이 응하였으니 마땅하도다 {{절||17}} 이 사람이 본래 우리 수 가운데 참예하여 이 직무의 한 부분을 맡았던 자라 {{절||18}} (이 사람이 불의의 삯으로 밭을 사고 후에 몸이 곤두박질하여 배가 터져 창자가 다 흘러 나온지라 {{절||19}} 이 일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게 되어 본 방언에 그 밭을 이르되 아겔다마라 하니 이는 피밭이라는 뜻이라) {{절||20}} 시편에 기록하였으되 그의 거처로 황폐하게 하시며 거기 거하는 자가 없게 하소서 하였고 또 일렀으되 그 직분을 타인이 취하게 하소서 하였도다 {{절||21}} 이러하므로 요한의 침례로부터 우리 가운데서 올리워 가신 날까지 주 예수께서 우리 가운데 출입하실 때에 {{절||22}}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로 더불어 예수의 부활하심을 증거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하거늘 {{절||23}} 저희가 두 사람을 천하니 하나는 바사바라고도 하고 별명은 유스도라고 하는 요셉이요 하나는 맛디아라 {{절||24}} 저희가 기도하여 가로되 뭇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여 이 두 사람 중에 누가 주의 택하신 바 되어 {{절||25}} 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를 보이시옵소서 유다는 이를 버리옵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 하고 {{절||26}} 제비 뽑아 맛디아를 얻으니 저가 열한 사도의 수에 가입하니라 == 2장 == {{절|2|}} 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절||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절||3}} 불의 혀 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절||4}}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절||5}} 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우거하더니 {{절||6}} 이 소리가 나매 큰 무리가 모여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의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하여 {{절||7}} 다 놀라 기이히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절||8}}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의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찜이뇨 {{절||9}} 우리는 바대인과 메대인과 엘람인과 또 메소보다미아, 유대와 가바도기아, 본도와 아시아, {{절||10}} 브루기아와 밤빌리아, 애굽과 및 구레네에 가까운 리비야 여러 지방에 사는 사람들과 로마로부터 온 나그네 곧 유대인과 유대교에 들어온 사람들과 {{절||11}} 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방언으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하고 {{절||12}} 다 놀라며 의혹하여 서로 가로되 이 어찐 일이냐 하며 {{절||13}} 또 어떤 이들은 조롱하여 가로되 저희가 새 술이 취하였다 하더라 {{절||14}} 베드로가 열한 사도와 같이 서서 소리를 높여 가로되 유대인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아 이 일을 너희로 알게 할 것이니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 {{절||15}} 때가 제삼시니 너희 생각과 같이 이 사람들이 취한 것이 아니라 {{절||16}} 이는 곧 선지자 요엘로 말씀하신 것이니 일렀으되 {{절||17}} 하나님이 가라사대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절||18}} 그 때에 내가 내 영으로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저희가 예언할 것이요 {{절||19}} 또 내가 위로 하늘에서는 기사와 아래로 땅에서는 징조를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로다 {{절||20}}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 {{절||21}}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하였느니라 {{절||22}}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도 아는 바에 하나님께서 나사렛 예수로 큰 권능과 기사와 표적을 너희 가운데서 베푸사 너희 앞에서 그를 증거하셨느니라 {{절||23}} 그가 하나님의 정하신 뜻과 미리 아신 대로 내어준 바 되었거늘 너희가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어 못 박아 죽였으나 {{절||24}} 하나님께서 사망의 고통을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게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 {{절||25}} 다윗이 저를 가리켜 가로되 내가 항상 내 앞에 계신 주를 뵈었음이여 나로 요동치 않게 하기 위하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도다 {{절||26}} 이러므로 내 마음이 기뻐하였고 내 입술도 즐거워하였으며 육체는 희망에 거하리니 {{절||27}}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치 않게 하실 것임이로다 {{절||28}}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셨으니 주의 앞에서 나로 기쁨이 충만하게 하시리로다 하였으니 {{절||29}} 형제들아 내가 조상 다윗에 대하여 담대히 말할 수 있노니 다윗이 죽어 장사되어 그 묘가 오늘까지 우리 중에 있도다 {{절||30}} 그는 선지자라 하나님이 이미 맹세하사 그 자손 중에서 한 사람을 그 위에 앉게 하리라 하심을 알고 {{절||31}} 미리 보는 고로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을 말하되 저가 음부에 버림이 되지 않고 육신이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더니 {{절||32}}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 {{절||33}}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 {{절||34}} 다윗은 하늘에 올라가지 못하였으나 친히 말하여 가로되 주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절||35}}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하였으니 {{절||36}}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이 정녕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절||37}}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가로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절||38}}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절||39}}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절||40}} 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가로되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하니 {{절||41}} 그 말을 받는 사람들은 침례를 받으매 이 날에 제자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절||42}}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절||43}}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인하여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절||44}}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절||45}}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고 {{절||46}}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절||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 3장 == {{절|3|}} 제구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새 {{절||2}} 나면서 앉은뱅이 된 자를 사람들이 메고 오니 이는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기 위하여 날마다 미문이라는 성전 문에 두는 자라 {{절||3}} 그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들어가려 함을 보고 구걸하거늘 {{절||4}} 베드로가 요한으로 더불어 주목하여 가로되 우리를 보라 하니 {{절||5}} 그가 저희에게 무엇을 얻을까 하여 바라보거늘 {{절||6}} 베드로가 가로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하고 {{절||7}}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절||8}}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미하니 {{절||9}} 모든 백성이 그 걷는 것과 및 하나님을 찬미함을 보고 {{절||10}} 그 본래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 줄 알고 그의 당한 일을 인하여 심히 기이히 여기며 놀라니라 {{절||11}} 나은 사람이 베드로와 요한을 붙잡으니 모든 백성이 크게 놀라며 달려 나아가 솔로몬의 행각이라 칭하는 행각에 모이거늘 {{절||12}} 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백성에게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일을 왜 기이히 여기느냐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 {{절||13}}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곧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그 종 예수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너희가 저를 넘겨 주고 빌라도가 놓아 주기로 결안한 것을 너희가 그 앞에서 부인하였으니 {{절||14}} 너희가 거룩하고 의로운 자를 부인하고 도리어 살인한 사람을 놓아주기를 구하여 {{절||15}} 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로라 {{절||16}} 그 이름을 믿으므로 그 이름이 너희 보고 아는 이 사람을 성하게 하였나니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너희 모든 사람 앞에서 이같이 완전히 낫게 하였느니라 {{절||17}}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 못하여서 그리하였으며 너희 관원들도 그리한 줄 아노라 {{절||18}} 그러나 하나님이 모든 선지자의 입을 의탁하사 자기의 그리스도의 해 받으실 일을 미리 알게 하신 것을 이와 같이 이루셨느니라 {{절||19}}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유쾌하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절||20}} 또 주께서 너희를 위하여 예정하신 그리스도 곧 예수를 보내시리니 {{절||21}}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거룩한 선지자의 입을 의탁하여 말씀하신 바 만유를 회복하실 때까지는 하늘이 마땅히 그를 받아 두리라 {{절||22}} 모세가 말하되 주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 같은 선지자 하나를 세울 것이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그 모든 말씀을 들을 것이라 {{절||23}} 누구든지 그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는 백성 중에서 멸망 받으리라 하였고 {{절||24}} 또한 사무엘 때부터 옴으로 말한 모든 선지자도 이 때를 가리켜 말하였느니라 {{절||25}} 너희는 선지자들의 자손이요 또 하나님이 너희 조상으로 더불어 세우신 언약의 자손이라 아브라함에게 이르시기를 땅 위의 모든 족속이 너의 씨를 인하여 복을 받으리라 하셨으니 {{절||26}} 하나님이 그 종을 세워 복 주시려고 너희에게 먼저 보내사 너희로 하여금 돌이켜 각각 그 악함을 버리게 하셨느니라 == 4장 == {{절|4|}} 사도들이 백성에게 말할 때에 제사장들과 성전 맡은 자와 사두개인들이 이르러 {{절||2}} 백성을 가르침과 예수를 들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는 도 전함을 싫어하여 {{절||3}} 저희를 잡으매 날이 이미 저문 고로 이튿날까지 가두었으나 {{절||4}} 말씀을 들은 사람 중에 믿는 자가 많으니 남자의 수가 약 오천이나 되었더라 {{절||5}} 이튿날에 관원과 장로와 서기관들이 예루살렘에 모였는데 {{절||6}} 대제사장 안나스와 가야바와 요한과 알렉산더와 및 대제사장의 문중이 다 참예하여 {{절||7}} 사도들을 가운데 세우고 묻되 너희가 무슨 권세와 뉘 이름으로 이 일을 행하였느냐 {{절||8}} 이에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가로되 백성의 관원과 장로들아 {{절||9}} 만일 병인에게 행한 착한 일에 대하여 이 사람이 어떻게 구원을 얻었느냐고 오늘 우리에게 질문하면 {{절||10}} 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 {{절||11}}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절||12}}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절||13}} 저희가 베드로와 요한이 기탄 없이 말함을 보고 그 본래 학문 없는 범인으로 알았다가 이상히 여기며 또 그 전에 예수와 함께 있던 줄도 알고 {{절||14}} 또 병 나은 사람이 그들과 함께 섰는 것을 보고 힐난할 말이 없는지라 {{절||15}} 명하여 공회에서 나가라 하고 서로 의논하여 가로되 {{절||16}}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할꼬 저희로 인하여 유명한 표적 나타난 것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려졌으니 우리도 부인할 수 없는지라 {{절||17}} 이것이 민간에 더 퍼지지 못하게 저희를 위협하여 이 후에는 이 이름으로 아무 사람에게도 말하지 말게 하자 하고 {{절||18}} 그들을 불러 경계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하니 {{절||19}}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가로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절||20}}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 {{절||21}} 관원들이 백성을 인하여 저희를 어떻게 벌할 도리를 찾지 못하고 다시 위협하여 놓아 주었으니 이는 모든 사람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이러라 {{절||22}} 이 표적으로 병 나은 사람은 사십여 세나 되었더라 {{절||23}} 사도들이 놓이매 그 동류에게 가서 제사장들과 장로들의 말을 다 고하니 {{절||24}} 저희가 듣고 일심으로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 가로되 대주재여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유를 지은 이시요 {{절||25}} 또 주의 종 우리 조상 다윗의 입을 의탁하사 성령으로 말씀하시기를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족속들이 허사를 경영하였는고 {{절||26}}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함께 모여 주와 그 그리스도를 대적하도다 하신 이로소이다 {{절||27}} 과연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는 이방인과 이스라엘 백성과 합동하여 하나님의 기름부으신 거룩한 종 예수를 거스려 {{절||28}} 하나님의 권능과 뜻대로 이루려고 예정하신 그것을 행하려고 이 성에 모였나이다 {{절||29}} 주여 이제도 저희의 위협함을 하감하옵시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옵시며 {{절||30}}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옵시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절||31}}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절||32}} 믿는 무리가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제 재물을 조금이라도 제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절||33}}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거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얻어 {{절||34}} 그 중에 핍절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절||35}}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저희가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줌이러라 {{절||36}} 구브로에서 난 레위족인이 있으니 이름은 요셉이라 사도들이 일컬어 바나바(번역하면 권위자)라 하니 {{절||37}} 그가 밭이 있으매 팔아 값을 가지고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라 == 5장 == {{절|5|}}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그 아내 삽비라로 더불어 소유를 팔아 {{절||2}}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매 그 아내도 알더라 얼마를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 {{절||3}} 베드로가 가로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단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절||4}}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임의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절||5}} 아나니아가 이 말을 듣고 엎드러져 혼이 떠나니 이 일을 듣는 사람이 다 크게 두려워하더라 {{절||6}} 젊은 사람들이 일어나 시신을 싸서 메고 나가 장사하니라 {{절||7}} 세 시간쯤 지나 그 아내가 그 생긴 일을 알지 못하고 들어오니 {{절||8}} 베드로가 가로되 그 땅 판 값이 이것뿐이냐 내게 말하라 하니 가로되 예 이뿐이로라 {{절||9}}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어찌 함께 꾀하여 주의 영을 시험하려 하느냐 보라 네 남편을 장사하고 오는 사람들의 발이 문 앞에 이르렀으니 또 너를 메어 내가리라 한대 {{절||10}} 곧 베드로의 발 앞에 엎드러져 혼이 떠나는지라 젊은 사람들이 들어와 죽은 것을 보고 메어다가 그 남편 곁에 장사하니 {{절||11}} 온 교회와 이 일을 듣는 사람들이 다 크게 두려워하니라 {{절||12}} 사도들의 손으로 민간에 표적과 기사가 많이 되매 믿는 사람이 다 마음을 같이하여 솔로몬 행각에 모이고 {{절||13}} 그 나머지는 감히 그들과 상종하는 사람이 없으나 백성이 칭송하더라 {{절||14}} 믿고 주께로 나오는 자가 더 많으니 남녀의 큰 무리더라 {{절||15}} 심지어 병든 사람을 메고 거리에 나가 침대와 요 위에 뉘우고 베드로가 지날 때에 혹 그 그림자라도 뉘게 덮일까 바라고 {{절||16}} 예루살렘 근읍 허다한 사람들도 모여 병든 사람과 더러운 귀신에게 괴로움 받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다 나음을 얻으니라 {{절||17}}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 즉 사두개인의 당파가 다 마음에 시기가 가득하여 일어나서 {{절||18}} 사도들을 잡아다가 옥에 가두었더니 {{절||19}} 주의 사자가 밤에 옥문을 열고 끌어내어 가로되 {{절||20}}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 하매 {{절||21}} 저희가 듣고 새벽에 성전에 들어가서 가르치더니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와서 공회와 이스라엘 족속의 원로들을 다 모으고 사람을 옥에 보내어 사도들을 잡아오라 하니 {{절||22}} 관속들이 가서 옥에서 사도들을 보지 못하고 돌아와 말하여 {{절||23}} 가로되 우리가 보니 옥은 든든하게 잠기고 지킨 사람들이 문에 섰으되 문을 열고 본즉 그 안에는 한 사람도 없더이다 하니 {{절||24}} 성전 맡은 자와 제사장들이 이 말을 듣고 의혹하여 이 일이 어찌 될까 하더니 {{절||25}} 사람이 와서 고하되 보소서 옥에 가두었던 사람들이 성전에 서서 백성을 가르치더이다 하니 {{절||26}} 성전 맡은 자가 관속들과 같이 서서 저희를 잡아왔으나 강제로 못함은 백성들이 돌로 칠까 두려워 함이러라 {{절||27}} 저희를 끌어다가 공회 앞에 세우니 대제사장이 물어 {{절||28}} 가로되 우리가 이 이름으로 사람을 가르치지 말라고 엄금하였으되 너희가 너희 교를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니 이 사람의 피를 우리에게로 돌리고자 함이로다 {{절||29}}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사람보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절||30}}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살리시고 {{절||31}} 이스라엘로 회개케 하사 죄사함을 얻게 하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를 삼으셨느니라 {{절||32}}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를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하더라 {{절||33}} 저희가 듣고 크게 노하여 사도들을 없이하고자 할새 {{절||34}} 바리새인 가말리엘은 교법사로 모든 백성에게 존경을 받는 자라 공회 중에 일어나 명하사 사도들을 잠간 밖에 나가게 하고 {{절||35}}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너희가 이 사람들에게 대하여 어떻게 하려는 것을 조심하라 {{절||36}} 이전에 드다가 일어나 스스로 자랑하매 사람이 약 사백이나 따르더니 그가 죽임을 당하매 좇던 사람이 다 흩어져 없어졌고 {{절||37}} 그 후 호적할 때에 갈릴리 유다가 일어나 백성을 꾀어 좇게 하다가 그도 망한즉 좇던 사람이 다 흩어졌느니라 {{절||38}} 이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사람들을 상관 말고 버려두라 이 사상과 소행이 사람에게로서 났으면 무너질 것이요 {{절||39}} 만일 하나님께로서 났으면 너희가 저희를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 하노라 하니 {{절||40}} 저희가 옳게 여겨 사도들을 불러들여 채찍질하며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을 금하고 놓으니 {{절||41}}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 {{절||42}} 저희가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하니라 == 6장 == {{절|6|}}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그 매일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한대 {{절||2}}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놓고 공궤를 일삼는 것이 마땅치 아니하니 {{절||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저희에게 맡기고 {{절||4}} 우리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리라 하니 {{절||5}}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한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절||6}}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 {{절||7}}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 {{절||8}} 스데반이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큰 기사와 표적을 민간에 행하니 {{절||9}} 리버디노 구레네인, 알렉산드리아인, 길리기아와 아시아에서 온 사람들의 회당이라는 각 회당에서 어떤 자들이 일어나 스데반으로 더불어 변론할새 {{절||10}} 스데반이 지혜와 성령으로 말함을 저희가 능히 당치 못하여 {{절||11}} 사람들을 가르쳐 말시키되 이 사람이 모세와 및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하는 것을 우리가 들었노라 하게 하고 {{절||12}} 백성과 장로와 서기관들을 충동시켜 와서 잡아 가지고 공회에 이르러 {{절||13}} 거짓 증인들을 세우니 가로되 이 사람이 이 거룩한 곳과 율법을 거스려 말하기를 마지 아니하는도다 {{절||14}} 그의 말에 이 나사렛 예수가 이곳을 헐고 또 모세가 우리에게 전하여 준 규례를 고치겠다 함을 우리가 들었노라 하거늘 {{절||15}} 공회 중에 앉은 사람들이 다 스데반을 주목하여 보니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더라 == 7장 == {{절|7|}} 대제사장이 가로되 이것이 사실이냐 {{절||2}} 스데반이 가로되 여러분 부형들이여 들으소서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하란에 있기 전 메소보다미아에 있을 때에 영광의 하나님이 그에게 보여 {{절||3}} 가라사대 네 고향과 친척을 떠나 내가 네게 보일 땅으로 가라 하시니 {{절||4}} 아브라함이 갈대아 사람의 땅을 떠나 하란에 거하다가 그 아비가 죽으매 하나님이 그를 거기서 너희 시방 거하는 이 땅으로 옮기셨느니라 {{절||5}} 그러나 여기서 발 붙일 만큼도 유업을 주지 아니하시고 다만 이 땅을 아직 자식도 없는 저와 저의 씨에게 소유로 주신다고 약속하셨으며 {{절||6}} 하나님이 또 이같이 말씀하시되 그 씨가 다른 땅에 나그네 되리니 그 땅 사람이 종을 삼아 사백 년 동안을 괴롭게 하리라 하시고 {{절||7}} 또 가라사대 종 삼는 나라를 내가 심판하리니 그 후에 저희가 나와서 이곳에서 나를 섬기리라 하시고 {{절||8}} 할례의 언약을 아브라함에게 주셨더니 그가 이삭을 낳아 여드레만에 할례를 행하고 이삭이 야곱을, 야곱이 우리 열두 조상을 낳으니 {{절||9}} 여러 조상이 요셉을 시기하여 애굽에 팔았더니 하나님이 저와 함께 계셔 {{절||10}} 그 모든 환난에서 건져내사 애굽 왕 바로 앞에서 은총과 지혜를 주시매 바로가 저를 애굽과 자기 온 집의 치리자로 세웠느니라 {{절||11}} 그 때에 애굽과 가나안 온 땅에 흉년 들어 큰 환난이 있을새 우리 조상들이 양식이 없는지라 {{절||12}} 야곱이 애굽에 곡식 있다는 말을 듣고 먼저 우리 조상들을 보내고 {{절||13}} 또 재차 보내매 요셉이 자기 형제들에게 알게 되고 또 요셉의 친족이 바로에게 드러나게 되니라 {{절||14}} 요셉이 보내어 그 부친 야곱과 온 친족 일흔다섯 사람을 청하였더니 {{절||15}} 야곱이 애굽으로 내려가 자기와 우리 조상들이 거기서 죽고 {{절||16}} 세겜으로 옮기워 아브라함이 세겜 하몰의 자손에게서 은으로 값주고 산 무덤에 장사되니라 {{절||17}}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때가 가까우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번성하여 많아졌더니 {{절||18}}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임금이 애굽 왕위에 오르매 {{절||19}} 그가 우리 족속에게 궤계를 써서 조상들을 괴롭게 하여 그 어린 아이들을 내어버려 살지 못하게 하려 할새 {{절||20}} 그 때에 모세가 났는데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지라 그 부친의 집에서 석 달을 길리우더니 {{절||21}} 버리운 후에 바로의 딸이 가져다가 자기 아들로 기르매 {{절||22}} 모세가 애굽 사람의 학술을 다 배워 그 말과 행사가 능하더라 {{절||23}} 나이 사십이 되매 그 형제 이스라엘 자손을 돌아볼 생각이 나더니 {{절||24}} 한 사람의 원통한 일 당함을 보고 보호하여 압제 받는 자를 위하여 원수를 갚아 애굽 사람을 쳐 죽이니라 {{절||25}} 저는 그 형제들이 하나님께서 자기의 손을 빌어 구원하여 주시는 것을 깨달으리라고 생각하였으나 저희가 깨닫지 못하였더라 {{절||26}} 이튿날 이스라엘 사람이 싸울 때에 모세가 와서 화목시키려 하여 가로되 너희는 형제라 어찌 서로 해하느냐 하니 {{절||27}} 그 동무를 해하는 사람이 모세를 밀뜨려 가로되 누가 너를 관원과 재판장으로 우리 위에 세웠느냐 {{절||28}} 네가 어제 애굽 사람을 죽임과 같이 또 나를 죽이려느냐 하니 {{절||29}} 모세가 이 말을 인하여 도주하여 미디안 땅에서 나그네 되어 거기서 아들 둘을 낳으니라 {{절||30}} 사십 년이 차매 천사가 시내 산 광야 가시나무 떨기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보이거늘 {{절||31}} 모세가 이 광경을 보고 기이히 여겨 알아보려고 가까이 가니 주의 소리 있어 {{절||32}}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 즉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대 모세가 무서워 감히 알아보지 못하더라 {{절||33}} 주께서 가라사대 네 발에 신을 벗으라 너 섰는 곳은 거룩한 땅이니라 {{절||34}} 내 백성이 애굽에서 괴로움 받음을 내가 정녕히 보고 그 탄식하는 소리를 듣고 저희를 구원하려고 내려왔노니 시방 내가 너를 애굽으로 보내리라 하시니라 {{절||35}} 저희 말이 누가 너를 관원과 재판장으로 세웠느냐 하며 거절하던 그 모세를 하나님은 가시나무 떨기 가운데서 보이던 천사의 손을 의탁하여 관원과 속량하는 자로 보내셨으니 {{절||36}} 이 사람이 백성을 인도하여 나오게 하고 애굽과 홍해와 광야에서 사십 년간 기사와 표적을 행하였느니라 {{절||37}} 이스라엘 자손을 대하여 하나님이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와 같은 선지자를 세우리라 하던 자가 곧 이 모세라 {{절||38}} 시내 산에서 말하던 그 천사와 및 우리 조상들과 함께 광야 교회에 있었고 또 생명의 도를 받아 우리에게 주던 자가 이 사람이라 {{절||39}} 우리 조상들이 모세에게 복종치 아니하고자 하여 거절하며 그 마음이 도리어 애굽으로 행하여 {{절||40}} 아론더러 이르되 우리를 인도할 신들을 우리를 위하여 만들라 애굽 땅에서 우리를 인도하던 이 모세는 어떻게 되었는지 알지 못하노라 하고 {{절||41}} 그 때에 저희가 송아지를 만들어 그 우상 앞에 제사하며 자기 손으로 만든 것을 기뻐하더니 {{절||42}} 하나님이 돌이키사 저희를 그 하늘의 군대 섬기는 일에 버려 두셨으니 이는 선지자의 책에 기록된 바 이스라엘의 집이여 사십 년을 광야에서 너희가 희생과 제물을 내게 드린 일이 있었느냐 {{절||43}} 몰록의 장막과 신 레판의 별을 받들었음이여 이것은 너희가 절하고자 하여 만든 형상이로다 내가 너희를 바벨론 밖에 옮기리라 함과 같으니라 {{절||44}} 광야에서 우리 조상들에게 증거의 장막이 있었으니 이것은 모세에게 말씀하신 이가 명하사 저가 본 그 식대로 만들게 하신 것이라 {{절||45}} 우리 조상들이 그것을 받아 하나님이 저희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인의 땅을 점령할 때에 여호수아와 함께 가지고 들어가사 다윗 때까지 이르니라 {{절||46}}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은혜를 받아 야곱의 집을 위하여 하나님의 처소를 준비케 하여 달라 하더니 {{절||47}} 솔로몬이 그를 위하여 집을 지었느니라 {{절||48}} 그러나 지극히 높으신 이는 손으로 지은 곳에 계시지 아니하시나니 선지자의 말한 바 {{절||49}} 주께서 가라사대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짓겠으며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뇨 {{절||50}} 이 모든 것이 다 내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냐 함과 같으니라 {{절||51}}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가 항상 성령을 거스려 너희 조상과 같이 너희도 하는도다 {{절||52}} 너희 조상들은 선지자 중에 누구를 핍박지 아니하였느냐 의인이 오시리라 예고한 자들을 저희가 죽였고 이제 너희는 그 의인을 잡아준 자요 살인한 자가 되나니 {{절||53}} 너희가 천사의 전한 율법을 받고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하니라 {{절||54}}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저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 {{절||55}} 스데반이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절||56}}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대 {{절||57}} 저희가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 일심으로 그에게 달려들어 {{절||58}} 성 밖에 내치고 돌로 칠새 증인들이 옷을 벗어 사울이라 하는 청년의 발 앞에 두니라 {{절||59}} 저희가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가로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절||60}}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가로되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 8장 == {{절|8|}} 사울이 그의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핍박이 나서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절||2}} 경건한 사람들이 스데반을 장사하고 위하여 크게 울더라 {{절||3}} 사울이 교회를 잔멸할새 각 집에 들어가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기니라 {{절||4}}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절||5}}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절||6}}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일심으로 그의 말하는 것을 좇더라 {{절||7}}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앉은뱅이가 나으니 {{절||8}}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절||9}} 그 성에 시몬이라 하는 사람이 전부터 있어 마술을 행하여 사마리아 백성을 놀라게 하며 자칭 큰 자라 하니 {{절||10}} 낮은 사람부터 높은 사람까지 다 청종하여 가로되 이 사람은 크다 일컫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하더라 {{절||11}} 오랫동안 그 마술에 놀랐으므로 저희가 청종하더니 {{절||12}} 빌립이 하나님 나라와 및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하여 전도함을 저희가 믿고 남녀가 다 침례를 받으니 {{절||13}} 시몬도 믿고 침례를 받은 후에 전심으로 빌립을 따라다니며 그 나타나는 표적과 큰 능력을 보고 놀라니라 {{절||14}}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이 사마리아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매 {{절||15}} 그들이 내려가서 저희를 위하여 성령 받기를 기도하니 {{절||16}} 이는 아직 한 사람에게도 성령 내리신 일이 없고 오직 주 예수의 이름으로 침례만 받을 뿐이러라 {{절||17}} 이에 두 사도가 저희에게 안수하매 성령을 받는지라 {{절||18}} 시몬이 사도들의 안수함으로 성령 받는 것을 보고 돈을 드려 {{절||19}} 가로되 이 권능을 내게도 주어 누구든지 내가 안수하는 사람은 성령을 받게 하여 주소서 하니 {{절||20}} 베드로가 가로되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지어다 {{절||21}} 하나님 앞에서 네 마음이 바르지 못하니 이 도에는 네가 관계도 없고 분깃 될 것도 없느니라 {{절||22}} 그러므로 너의 이 악함을 회개하고 주께 기도하라 혹 마음에 품은 것을 사하여 주시리라 {{절||23}} 내가 보니 너는 악독이 가득하며 불의에 매인 바 되었도다 {{절||24}} 시몬이 대답하여 가로되 나를 위하여 주께 기도하여 말한 것이 하나도 내게 임하지 말게 하소서 하니라 {{절||25}} 두 사도가 주의 말씀을 증거하여 말한 후 예루살렘으로 돌아갈새 사마리아인의 여러 촌에서 복음을 전하니라 {{절||26}} 주의 사자가 빌립더러 일러 가로되 일어나서 남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하니 그 길은 광야라 {{절||27}} 일어나 가서 보니 에디오피아 사람 곧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큰 권세가 있는 내시가 예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절||28}} 돌아가는데 병거를 타고 선지자 아사야의 글을 읽더라 {{절||29}} 성령이 빌립더러 이르시되 이 병거로 가까이 나아가라 하시거늘 {{절||30}} 빌립이 달려가서 선지자 이사야의 글 읽는 것을 듣고 말하되 읽는 것을 깨닫느뇨 {{절||31}} 대답하되 지도하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뇨 하고 빌립을 청하여 병거에 올라 같이 앉으라 하니라 {{절||32}} 읽는 성경 귀절은 이것이니 일렀으되 저가 사지로 가는 양과 같이 끌리었고 털 깎는 자 앞에 있는 어린 양의 잠잠함과 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절||33}} 낮을 때에 공변된 판단을 받지 못하였으니 누가 가히 그 세대를 말하리요 그 생명이 땅에서 빼앗김이로다 하였거늘 {{절||34}} 내시가 빌립더러 말하되 청컨대 묻노니 선지자가 이 말 한 것이 누구를 가리킴이뇨 자기를 가리킴이뇨 타인을 가리킴이뇨 {{절||35}} 빌립이 입을 열어 이 글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 {{절||36}} 길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러 내시가 말하되 보라 물이 있으니 내가 침례를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느뇨 {{절||37}} [없음] {{절||38}} 이에 명하여 병거를 머물고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에 내려가 빌립이 침례를 주고 {{절||39}} 둘이 물에서 올라갈새 주의 영이 빌립을 이끌어 간지라 내시는 흔연히 길을 가므로 그를 다시 보지 못하니라 {{절||40}} 빌립은 아소도에 나타나 여러 성을 지나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가이사랴에 이르니라 == 9장 == {{절|9|}} 사울이 주의 제자들을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절||2}}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좇는 사람을 만나면 무론 남녀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 함이라 {{절||3}} 사울이 행하여 다메섹에 가까이 가더니 홀연히 하늘로서 빛이 저를 둘러 비추는지라 {{절||4}}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 있어 가라사대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하시거늘 {{절||5}} 대답하되 주여 뉘시오니이까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절||6}} 네가 일어나 성으로 들어가라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느니라 하시니 {{절||7}} 같이 가던 사람들은 소리만 듣고 아무도 보지 못하여 말을 못하고 섰더라 {{절||8}} 사울이 땅에서 일어나 눈은 떴으나 아무 것도 보지 못하고 사람의 손에 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가서 {{절||9}} 사흘 동안을 보지 못하고 식음을 전폐하니라 {{절||10}} 그 때에 다메섹에 아나니아라 하는 제자가 있더니 주께서 환상 중에 불러 가라사대 아나니아야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절||11}} 주께서 가라사대 일어나 직가라 하는 거리로 가서 유다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이라 하는 자를 찾으라 저가 기도하는 중이다 {{절||12}} 저가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들어와서 자기에게 안수하여 다시 보게 하는 것을 보았느니라 하시거늘 {{절||13}} 아나니아가 대답하되 주여 이 사람에 대하여 내가 여러 사람에게 듣사온즉 그가 예루살렘에서 주의 성도에게 적지 않은 해를 끼쳤다 하더니 {{절||14}} 여기서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를 결박할 권세를 대제사장들에게 받았나이다 하거늘 {{절||15}} 주께서 가라사대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절||16}}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해를 얼마나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니 {{절||17}} 아나니아가 떠나 그 집에 들어가서 그에게 안수하여 가로되 형제 사울아 주 곧 네가 오는 길에서 나타나시던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하니 {{절||18}} 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된지라 일어나 침례를 받고 {{절||19}} 음식을 먹으매 강건하여지니라 사울이 다메섹에 있는 제자들과 함께 며칠 있을새 {{절||20}} 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의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니 {{절||21}} 듣는 사람이 다 놀라 말하되 이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이 이름 부르는 사람을 잔해하던 자가 아니냐 여기 온 것도 저희를 결박하여 대제사장들에게 끌어가고자 함이 아니냐 하더라 {{절||22}} 사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명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을 굴복시키니라 {{절||23}} 여러 날이 지나매 유대인들이 사울 죽이기를 공모하더니 {{절||24}} 그 계교가 사울에게 알려지니라 저희가 그를 죽이려고 밤낮으로 성문까지 지키거늘 {{절||25}} 그의 제자들이 밤에 광주리에 사울을 담아 성에서 달아 내리니라 {{절||26}} 사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하나 다 두려워하여 그의 제자 됨을 믿지 아니하니 {{절||27}} 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본 것과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던 것을 말하니라 {{절||28}} 사울이 제자들과 함께 있어 예루살렘에 출입하며 {{절||29}} 또 주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고 헬라파 유대인들과 함께 말하며 변론하니 그 사람들이 죽이려고 힘쓰거늘 {{절||30}} 형제들이 알고 가이사랴로 데리고 내려가서 다소로 보내니라 {{절||31}}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절||32}} 때에 베드로가 사방으로 두루 행하다가 룻다에 사는 성도들에게도 내려갔더니 {{절||33}} 거기서 애니아라 하는 사람을 만나매 그가 중풍병으로 상 위에 누운지 팔 년이라 {{절||34}} 베드로가 가로되 애니아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를 낫게 하시니 일어나 네 자리를 정돈하라 한대 곧 일어나니 {{절||35}} 룻다와 사론에 사는 사람들이 다 그를 보고 주께로 돌아가니라 {{절||36}} 욥바에 다비다라 하는 여제자가 있으니 그 이름을 번역하면 도르가라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더니 {{절||37}} 그 때에 병들어 죽으매 시체를 씻어 다락에 뉘우니라 {{절||38}} 룻다가 욥바에 가까운지라 제자들이 베드로가 거기 있음을 듣고 두 사람을 보내어 지체 말고 오라고 간청하니 {{절||39}} 베드로가 일어나 저희와 함께 가서 이르매 저희가 데리고 다락에 올라가니 모든 과부가 베드로의 곁에 서서 울며 도르가가 저희와 함께 있을 때에 지은 속옷과 겉옷을 다 내어 보이거늘 {{절||40}} 베드로가 사람을 다 내어 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돌이켜 시체를 향하여 가로되 다비다야 일어나라 하니 그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는지라 {{절||41}} 베드로가 손을 내밀어 일으키고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들여 그의 산 것을 보이니 {{절||42}} 온 욥바 사람이 알고 많이 주를 믿더라 {{절||43}} 베드로가 욥바에 여러 날 있어 시몬이라 하는 피장의 집에서 유하니라 == 10장 == {{절|10|}} 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 {{절||2}} 그가 경건하여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절||3}} 하루는 제 구 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가로되 고넬료야 하니 {{절||4}}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가로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가로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하여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절||5}} 네가 지금 사람들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절||6}} 저는 피장 시몬의 집에 우거하니 그 집은 해변에 있느니라 하더라 {{절||7}} 마침 말하던 천사가 떠나매 고넬료가 집안 하인 둘과 종졸 가운데 경건한 사람 하나를 불러 {{절||8}} 이 일을 다 고하고 욥바로 보내니라 {{절||9}} 이튿날 저희가 행하여 성에 가까이 갔을 그 때에 베드로가 기도하려고 지붕에 올라가니 시간은 제 육 시더라 {{절||10}} 시장하여 먹고자 하매 사람이 준비할 때에 비몽사몽간에 {{절||11}} 하늘이 열리며 한 그릇이 내려 오는 것을 보니 큰 보자기 같고 네 귀를 매어 땅에 드리웠더라 {{절||12}} 그 안에는 땅에 있는 각색 네 발 가진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있는데 {{절||13}} 또 소리가 있으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으라 하거늘 {{절||14}} 베드로가 가로되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고 깨끗지 아니한 물건을 내가 언제든지 먹지 아니하였삽나이다 한대 {{절||15}} 또 두번째 소리 있으되 하나님께서 깨끗케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하더라 {{절||16}} 이런 일이 세 번 있은 후 그 그릇이 곧 하늘로 올리워 가니라 {{절||17}} 베드로가 본 바 환상이 무슨 뜻인지 속으로 의심하더니 마침 고넬료의 보낸 사람들이 시몬의 집을 찾아 문 밖에 서서 {{절||18}} 불러 묻되 베드로라 하는 시몬이 여기 우거하느냐 하거늘 {{절||19}} 베드로가 그 환상에 대하여 생각할 때에 성령께서 저더러 말씀하시되 두 사람이 너를 찾으니 {{절||20}} 일어나 내려가 의심치 말고 함께 가라 내가 저희를 보내었느니라 하시니 {{절||21}} 베드로가 내려가 그 사람들을 보고 가로되 내가 곧 너희의 찾는 사람이니 너희가 무슨 일로 왔느냐 {{절||22}} 저희가 대답하되 백부장 고넬료는 의인이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라 유대 온 족속이 칭찬하더니 저가 거룩한 천사의 지시를 받아 너를 그 집으로 청하여 말을 들으려 하느니라 한대 {{절||23}} 베드로가 불러 들여 유숙하게 하니라 이튿날 일어나 저희와 함께 갈새 욥바 두어 형제도 함께 가니라 {{절||24}} 이튿날 가이사랴에 들어가니 고넬료가 일가와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리더니 {{절||25}} 마침 베드로가 들어올 때에 고넬료가 맞아 발 앞에 엎드리어 절하니 {{절||26}} 베드로가 일으켜 가로되 일어서라 나도 사람이라 하고 {{절||27}} 더불어 말하며 들어가 여러 사람의 모인 것을 보고 {{절||28}} 이르되 유대인으로서 이방인을 교제하는 것과 가까이 하는 것이 위법인 줄은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께서 내게 지시하사 아무도 속되다 하거나 깨끗지 않다 하지 말라 하시기로 {{절||29}} 부름을 사양치 아니하고 왔노라 묻노니 무슨 일로 나를 불렀느뇨 {{절||30}} 고넬료가 가로되 나흘 전 이맘 때까지 내 집에서 제 구 시 기도를 하는데 홀연히 한 사람이 빛난 옷을 입고 내 앞에 서서 {{절||31}} 말하되 고넬료야 하나님이 네 기도를 들으시고 네 구제를 기억하셨으니 {{절||32}} 사람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저가 바닷가 피장 시몬의 집에 우거하느니라 하시기로 {{절||33}} 내가 곧 당신에게 사람을 보내었더니 오셨으니 잘하였나이다 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 {{절||34}} 베드로가 입을 열어 가로되 내가 참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취하지 아니하시고 {{절||35}} 각 나라 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받으시는 줄 깨달았도다 {{절||36}} 만유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화평의 복음을 전하사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보내신 말씀 {{절||37}} 곧 요한이 그 침례를 반포한 후에 갈릴리에서 시작되어 온 유대에 두루 전파된 그것을 너희도 알거니와 {{절||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붓듯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절||39}} 우리는 유대인의 땅과 예루살렘에서 그의 행하신 모든 일에 증인이라 그를 저희가 나무에 달아 죽였으나 {{절||40}} 하나님이 사흘만에 다시 살리사 나타내시되 {{절||41}} 모든 백성에게 하신 것이 아니요 오직 미리 택하신 증인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일어나신 후 모시고 음식을 먹은 우리에게 하신 것이라 {{절||42}} 우리를 명하사 백성에게 전도하되 하나님이 산 자와 죽은 자의 재판장으로 정하신 자가 곧 이 사람인 것을 증거하게 하셨고 {{절||43}} 저에 대하여 모든 선지자도 증거하되 저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 {{절||44}} 베드로가 이 말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 오시니 {{절||45}}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주심을 인하여 놀라니 {{절||46}}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이러라 {{절||47}} 이에 베드로가 가로되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침례 줌을 금하리요 하고 {{절||48}} 명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라 하니라 저희가 베드로에게 수일 더 유하기를 청하니라 == 11장 == {{절|11|}} 유대에 있는 사도들과 형제들이 이방인들도 하나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들었더니 {{절||2}} 베드로가 예루살렘에 올라갔을 때에 할례자들이 힐난하여 {{절||3}} 가로되 네가 무할례자의 집에 들어가 함께 먹었다 하니 {{절||4}} 베드로가 저희에게 이 일을 차례로 설명하여 {{절||5}} 가로되 내가 욥바 성에서 기도할 때에 비몽사몽간에 환상을 보니 큰 보자기 같은 그릇을 네 귀를 매어 하늘로부터 내리워 내 앞에까지 드리우거늘 {{절||6}} 이것을 주목하여 보니 땅에 네 발 가진 것과 들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보이더라 {{절||7}} 또 들으니 소리 있어 내게 이르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으라 하거늘 {{절||8}} 내가 가로되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거나 깨끗지 아니한 물건은 언제든지 내 입에 들어간 일이 없나이다 하니 {{절||9}} 또 하늘로부터 두번째 소리 있어 내게 대답하되 하나님이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말라 하더라 {{절||10}} 이런 일이 세 번 있은 후에 모든 것이 다시 하늘로 끌려 올라가더라 {{절||11}} 마침 세 사람이 내 우거한 집 앞에 섰으니 가이사랴에서 내게로 보낸 사람이라 {{절||12}} 성령이 내게 명하사 아무 의심 말고 함께 가라 하시매 이 여섯 형제도 나와 함께 가서 그 사람의 집에 들어가니 {{절||13}} 그가 우리에게 말하기를 천사가 내 집에 서서 말하되 네가 사람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절||14}} 그가 너와 네 온 집의 구원 얻을 말씀을 네게 이르리라 함을 보았다 하거늘 {{절||15}} 내가 말을 시작할 때에 성령이 저희에게 임하시기를 처음 우리에게 하신 것과 같이 하는지라 {{절||16}} 내가 주의 말씀에 요한은 물로 침례를 주었으나 너희는 성령으로 침례 받으리라 하신 것이 생각났노라 {{절||17}} 그런즉 하나님이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주신 것과 같은 선물을 저희에게도 주셨으니 내가 누구관대 하나님을 능히 막겠느냐 하더라 {{절||18}} 저희가 이 말을 듣고 잠잠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가로되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생명 얻는 회개를 주셨도다 하니라 {{절||19}}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을 인하여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도를 유대인에게만 전하는데 {{절||20}}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절||21}}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다한 사람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절||22}} 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 {{절||23}} 저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은 마음으로 주께 붙어 있으라 권하니 {{절||24}}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자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더라 {{절||25}}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절||26}}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컫음을 받게 되었더라 {{절||27}} 그 때에 선지자들이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에 이르니 {{절||28}} 그 중에 아가보라 하는 한 사람이 일어나 성령으로 말하되 천하가 크게 흉년 들리라 하더니 글라우디오 때에 그렇게 되니라 {{절||29}} 제자들이 각각 그 힘대로 유대에 사는 형제들에게 부조를 보내기로 작정하고 {{절||30}} 이를 실행하여 바나바와 사울의 손으로 장로들에게 보내니라 == 12장 == {{절|12|}} 그 때에 헤롯 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 {{절||2}}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절||3}} 유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으려 할새 때는 무교절일이라 {{절||4}} 잡으매 옥에 가두어 군사 넷씩인 네 패에게 맡겨 지키고 유월절 후에 백성 앞에 끌어 내고자 하더라 {{절||5}}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빌더라 {{절||6}} 헤롯이 잡아 내려고 하는 그 전날 밤에 베드로가 두 군사 틈에서 두 쇠사슬에 매여 누워 자는데 파수꾼들이 문 밖에서 옥을 지키더니 {{절||7}} 홀연히 주의 사자가 곁에 서매 옥중에 광채가 조요하며 또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워 가로되 급히 일어나라 하니 쇠사슬이 그 손에서 벗어지더라 {{절||8}} 천사가 가로되 띠를 띠고 신을 들메라 하거늘 베드로가 그대로 하니 천사가 또 가로되 겉옷을 입고 따라 오라 한대 {{절||9}} 베드로가 나와서 따라갈새 천사의 하는 것이 참인 줄 알지 못하고 환상을 보는가 하니라 {{절||10}} 이에 첫째와 둘째 파수를 지나 성으로 통한 쇠문에 이르니 문이 절로 열리는지라 나와 한 거리를 지나매 천사가 곧 떠나더라 {{절||11}} 이에 베드로가 정신이 나서 가로되 내가 이제야 참으로 주께서 그의 천사를 보내어 나를 헤롯의 손과 유대 백성의 모든 기대에서 벗어나게 하신 줄 알겠노라 하여 {{절||12}} 깨닫고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가니 여러 사람이 모여 기도하더라 {{절||13}} 베드로가 대문을 두드린대 로데라 하는 계집아이가 영접하러 나왔다가 {{절||14}} 베드로의 음성인 줄 알고 기뻐하여 문을 미처 열지 못하고 달려 들어가 말하되 베드로가 대문 밖에 섰더라 하니 {{절||15}} 저희가 말하되 네가 미쳤다 하나 계집아이는 힘써 말하되 참말이라 하니 저희가 말하되 그러면 그의 천사라 하더라 {{절||16}} 베드로가 문 두드리기를 그치지 아니하니 저희가 문을 열어 베드로를 보고 놀라는지라 {{절||17}} 베드로가 저희에게 손짓하여 종용하게 하고 주께서 자기를 이끌어 옥에서 나오게 하던 일을 말하고 또 야고보와 형제들에게 이 말을 전하라 하고 떠나 다른 곳으로 가니라 {{절||18}} 날이 새매 군사들은 베드로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지 못하여 적지 않게 소동하니 {{절||19}} 헤롯이 그를 찾아도 보지 못하매 파수꾼들을 심문하고 죽이라 명하니라 헤롯이 유대를 떠나 가이사랴로 내려가서 거하니라 {{절||20}} 헤롯이 두로와 시돈 사람들을 대단히 노여워하나 저희 지방이 왕국에서 나는 양식을 쓰는고로 일심으로 그에게 나아와 왕의 침소 맡은 신하 블라스도를 친하여 화목하기를 청한지라 {{절||21}} 헤롯이 날을 택하여 왕복을 입고 위에 앉아 백성을 효유한대 {{절||22}} 백성들이 크게 부르되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는 아니라 하거늘 {{절||23}}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는고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충이 먹어 죽으니라 {{절||24}}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 {{절||25}} 바나바와 사울이 부조의 일을 마치고 마가라 하는 요한을 데리고 예루살렘에서 돌아오니라 == 13장 == {{절|13|}}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절||2}}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가라사대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절||3}}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절||4}} 두 사람이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실루기아에 내려가 거기서 배 타고 구브로에 가서 {{절||5}} 살라미에 이르러 하나님의 말씀을 유대인의 여러 회당에서 전할새 요한을 수종자로 두었더라 {{절||6}} 온 섬 가운데로 지나서 바보에 이르러 바예수라 하는 유대인 거짓 선지자 박수를 만나니 {{절||7}} 그가 총독 서기오 바울과 함께 있으니 서기오 바울은 지혜 있는 사람이라 바나바와 사울을 불러 하나님 말씀을 듣고자 하더라 {{절||8}} 이 박수 엘루마는 (이 이름을 번역하면 박수라) 저희를 대적하여 총독으로 믿지 못하게 힘쓰니 {{절||9}} 바울이라고 하는 사울이 성령이 충만하여 그를 주목하고 {{절||10}} 가로되 모든 궤계와 악행이 가득한 자요 마귀의 자식이요 모든 의의 원수여 주의 바른 길을 굽게 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겠느냐 {{절||11}} 보라 이제 주의 손이 네 위에 있으니 네가 소경이 되어 얼마 동안 해를 보지 못하리라 하니 즉시 안개와 어두움이 그를 덮어 인도할 사람을 두루 구하는지라 {{절||12}} 이에 총독이 그렇게 된 것을 보고 믿으며 주의 가르치심을 기이히 여기니라 {{절||13}} 바울과 및 동행하는 사람들이 바보에서 배 타고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에 이르니 요한은 저희에게서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고 {{절||14}} 저희는 버가로부터 지나 비시디아 안디옥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으니라 {{절||15}} 율법과 선지자의 글을 읽은 후에 회당장들이 사람을 보내어 물어 가로되 형제들아 만일 백성을 권할 말이 있거든 말하라 하니 {{절||16}} 바울이 일어나 손짓하며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과 및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들으라 {{절||17}} 이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이 우리 조상들을 택하시고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된 그 백성을 높여 큰 권능으로 인도하여 내사 {{절||18}} 광야에서 약 사십 년간 저희 소행을 참으시고 {{절||19}} 가나안 땅 일곱 족속을 멸하사 그 땅을 기업으로 주시고 (약 사백오십 년간) {{절||20}} 그 후에 선지자 사무엘 때까지 사사를 주셨더니 {{절||21}} 그 후에 저희가 왕을 구하거늘 하나님이 베냐민 지파 사람 기스의 아들 사울을 사십 년간 주셨다가 {{절||22}}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거하여 가라사대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하시더니 {{절||23}}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이 사람의 씨에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주를 세우셨으니 곧 예수라 {{절||24}} 그 오시는 앞에 요한이 먼저 회개의 침례를 이스라엘 모든 백성에게 전파하니라 {{절||25}} 요한이 그 달려 갈 길을 마칠 때에 말하되 너희가 나를 누구로 생각하느냐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있으니 나는 그 발의 신 풀기도 감당치 못하리라 하였으니 {{절||26}} 형제들, 아브라함의 후예와 너희 중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이 구원의 말씀을 우리에게 보내셨거늘 {{절||27}} 예루살렘에 사는 자들과 저희 관원들이 예수와 및 안식일마다 외우는 바 선지자들의 말을 알지 못하므로 예수를 정죄하여 선지자들의 말을 응하게 하였도다 {{절||28}} 죽일 죄를 하나도 찾지 못하였으나 빌라도에게 죽여 달라 하였으니 {{절||29}} 성경에 저를 가리켜 기록한 말씀을 다 응하게 한 것이라 후에 나무에서 내려다가 무덤에 두었으나 {{절||30}}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저를 살리신지라 {{절||31}} 갈릴리로부터 예루살렘에 함께 올라간 사람들에게 여러 날 보이셨으니 저희가 이제 백성 앞에 그의 증인이라 {{절||32}} 우리도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을 너희에게 전파하노니 {{절||33}} 곧 하나님이 예수를 일으키사 우리 자녀들에게 이 약속을 이루게 하셨다 함이라 시편 둘째 편에 기록한 바와 같이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너를 낳았다 하셨고 {{절||34}} 또 하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저를 일으키사 다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을 가르쳐 가라사대 내가 다윗의 거룩하고 미쁜 은사를 너희에게 주리라 하셨으니 {{절||35}} 그러므로 또 다른 편에 일렀으되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시리라 하셨느니라 {{절||36}} 다윗은 당시에 하나님의 뜻을 좇아 섬기다가 잠들어 그 조상들과 함께 묻혀 썩음을 당하였으되 {{절||37}} 하나님의 살리신 이는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였나니 {{절||38}} 그러므로 형제들아 너희가 알 것은 이 사람을 힘입어 죄 사함을 너희에게 전하는 이것이며 {{절||39}} 또 모세의 율법으로 너희가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던 모든 일에도 이 사람을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이것이라 {{절||40}} 그런즉 너희는 선지자들로 말씀하신 것이 너희에게 미칠까 삼가라 {{절||41}} 일렀으되 보라 멸시하는 사람들아 너희는 놀라고 망하라 내가 너희 때를 당하여 한 일을 행할 것이니 사람이 너희에게 이를지라도 도무지 믿지 못할 일이라 하였느니라 하니라 {{절||42}} 저희가 나갈새 사람들이 청하되 다음 안식일에도 이 말씀을 하라 하더라 {{절||43}} 폐회한 후에 유대인과 유대교에 입교한 경건한 사람들이 많이 바울과 바나바를 좇으니 두 사도가 더불어 말하고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라 권하니라 {{절||44}} 그 다음 안식일에는 온 성이 거의 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자 하여 모이니 {{절||45}} 유대인들이 그 무리를 보고 시기가 가득하여 바울의 말한 것을 변박하고 비방하거늘 {{절||46}} 바울과 바나바가 담대히 말하여 가로되 하나님의 말씀을 마땅히 먼저 너희에게 전할 것이로되 너희가 버리고 영생 얻음에 합당치 않은 자로 자처하기로 우리가 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 {{절||47}} 주께서 이같이 우리를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을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절||48}}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절||49}} 주의 말씀이 그 지방에 두루 퍼지니라 {{절||50}} 이에 유대인들이 경건한 귀부인들과 그 성내 유력자들을 선동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핍박케 하여 그 지경에서 쫓아내니 {{절||51}} 두 사람이 저희를 향하여 발에 티끌을 떨어버리고 이고니온으로 가거늘 {{절||52}}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 == 14장 == {{절|14|}} 이에 이고니온에서 두 사도가 함께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 말하니 유대와 헬라의 허다한 무리가 믿더라 {{절||2}} 그러나 순종치 아니하는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의 마음을 선동하여 형제들에게 악감을 품게 하거늘 {{절||3}} 두 사도가 오래 있어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하니 주께서 저희 손으로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여 주사 자기 은혜의 말씀을 증거하시니 {{절||4}} 그 성내 무리가 나뉘어 유대인을 좇는 자도 있고 두 사도를 좇는 자도 있는지라 {{절||5}} 이방인과 유대인과 그 관원들이 두 사도를 능욕하며 돌로 치려고 달려드니 {{절||6}} 저희가 알고 도망하여 루가오니아의 두 성 루스드라와 더베와 및 그 근방으로 가서 {{절||7}} 거기서 복음을 전하니라 {{절||8}} 루스드라에 발을 쓰지 못하는 한 사람이 있어 앉았는데 나면서 앉은뱅이 되어 걸어본 적이 없는 자라 {{절||9}} 바울의 말하는 것을 듣거늘 바울이 주목하여 구원 받을 만한 믿음이 그에게 있는 것을 보고 {{절||10}} 큰 소리로 가로되 네 발로 바로 일어서라 하니 그 사람이 뛰어 걷는지라 {{절||11}} 무리가 바울의 행한 일을 보고 루가오니아 방언으로 소리질러 가로되 신들이 사람의 형상으로 우리 가운데 내려오셨다 하여 {{절||12}} 바나바는 쓰스라 하고 바울은 그 중에 말하는 자이므로 허메라 하더라 {{절||13}} 성 밖 쓰스 신당의 제사장이 소와 화관들을 가지고 대문 앞에 와서 무리와 함께 제사하고자 하니 {{절||14}} 두 사도 바나바와 바울이 듣고 옷을 찢고 무리 가운데 뛰어 들어가서 소리질러 {{절||15}} 가로되 여러분이여 어찌하여 이러한 일을 하느냐 우리도 너희와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라 너희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 헛된 일을 버리고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유를 지으시고 살아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함이라 {{절||16}} 하나님이 지나간 세대에는 모든 족속으로 자기의 길들을 다니게 묵인하셨으나 {{절||17}} 그러나 자기를 증거하지 아니하신 것이 아니니 곧 너희에게 하늘로서 비를 내리시며 결실기를 주시는 선한 일을 하사 음식과 기쁨으로 너희 마음에 만족케 하셨느니라 하고 {{절||18}} 이렇게 말하여 겨우 무리를 말려 자기들에게 제사를 못하게 하니라 {{절||19}} 유대인들이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와서 무리를 초인하여 돌로 바울을 쳐서 죽은 줄로 알고 성 밖에 끌어 내치니라 {{절||20}} 제자들이 둘러 섰을 때에 바울이 일어나 성에 들어갔다가 이튿날 바나바와 함께 더베로 가서 {{절||21}} 복음을 그 성에서 전하여 많은 사람을 제자로 삼고 루스드라와 이고니온과 안디옥으로 돌아가서 {{절||22}}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거하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 {{절||23}} 각 교회에서 장로들을 택하여 금식 기도하며 저희를 그 믿은 바 주께 부탁하고 {{절||24}} 비시디아 가운데로 지나가서 밤빌리아에 이르러 {{절||25}} 도를 버가에서 전하고 앗달리아로 내려가서 {{절||26}} 거기서 배 타고 안디옥에 이르니 이곳은 두 사도의 이룬 그 일을 위하여 전에 하나님의 은혜에 부탁하던 곳이라 {{절||27}} 이르러 교회를 모아 하나님이 함께 행하신 모든 일과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을 고하고 {{절||28}} 제자들과 함께 오래 있으니라 == 15장 == {{절|15|}} 어떤 사람들이 유대로부터 내려와서 형제들을 가르치되 너희가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 하니 {{절||2}} 바울과 바나바와 저희 사이에 적지 아니한 다툼과 변론이 일어난지라 형제들이 이 문제에 대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및 그 중에 몇 사람을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에게 보내기로 작정하니 {{절||3}} 저희가 교회의 전송을 받고 베니게와 사마리아로 다녀가며 이방인들의 주께 돌아온 일을 말하여 형제들을 다 크게 기쁘게 하더라 {{절||4}} 예루살렘에 이르러 교회와 사도와 장로들에게 영접을 받고 하나님이 자기들과 함께 계셔 행하신 모든 일을 말하매 {{절||5}} 바리새파 중에 믿는 어떤 사람들이 일어나 말하되 이방인에게 할례주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라 명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절||6}} 사도와 장로들이 이 일을 의논하러 모여 {{절||7}} 많은 변론이 있은 후에 베드로가 일어나 말하되 형제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이 이방인들로 내 입에서 복음의 말씀을 들어 믿게 하시려고 오래 전부터 너희 가운데서 나를 택하시고 {{절||8}} 또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와 같이 저희에게도 성령을 주어 증거하시고 {{절||9}} 믿음으로 저희 마음을 깨끗이 하사 저희나 우리나 분간치 아니하셨느니라 {{절||10}} 그런데 지금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을 시험하여 우리 조상과 우리도 능히 메지 못하던 멍에를 제자들의 목에 두려느냐 {{절||11}} 우리가 저희와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 받는 줄을 믿노라 하니라 {{절||12}} 온 무리가 가만히 있어 바나바와 바울이 하나님이 자기들로 말미암아 이방인 중에서 행하신 표적과 기사 고하는 것을 듣더니 {{절||13}} 말을 마치매 야고보가 대답하여 가로되 형제들아 내 말을 들으라 {{절||14}} 하나님이 처음으로 이방인 중에서 자기 이름을 위할 백성을 취하시려고 저희를 권고하신 것을 시므온이 고하였으니 {{절||15}} 선지자들의 말씀이 이와 합하도다 기록된 바 {{절||16}} 이 후에 내가 돌아와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지으며 또 그 퇴락한 것을 다시 지어 일으키리니 {{절||17}} 이는 그 남은 사람들과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모든 이방인들로 주를 찾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절||18}} 즉 예로부터 이것을 알게 하시는 주의 말씀이라 함과 같으니라 {{절||19}} 그러므로 내 의견에는 이방인 중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들을 괴롭게 말고 {{절||20}} 다만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멀리하라고 편지하는 것이 가하니 {{절||21}} 이는 예로부터 각 성에서 모세를 전하는 자가 있어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그 글을 읽음이니라 하더라 {{절||22}} 이에 사도와 장로와 온 교회가 그 중에서 사람을 택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함께 안디옥으로 보내기를 가결하니 곧 형제 중에 인도자인 바사바라 하는 유다와 실라더라 {{절||23}} 그 편에 편지를 부쳐 이르되 사도와 장로된 형제들은 안디옥과 수리아와 길리기아에 있는 이방인 형제들에게 문안하노라 {{절||24}} 들은즉 우리 가운데서 어떤 사람들이 우리의 시킨 것도 없이 나가서 말로 너희를 괴롭게 하고 마음을 혹하게 한다 하기로 {{절||25}} 사람을 택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는 자인 우리의 사랑하는 바나바와 바울과 함께 너희에게 보내기를 일치 가결하였노라 {{절||26}} [25절과 같음] {{절||27}} 그리하여 유다와 실라를 보내니 저희도 이 일을 말로 전하리라 {{절||28}} 성령과 우리는 이 요긴한 것들 외에 아무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는 것이 가한 줄 알았노니 {{절||29}}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 할지니라 이에 스스로 삼가면 잘되리라 평안함을 원하노라 하였더라 {{절||30}} 저희가 작별하고 안디옥에 내려가 무리를 모은 후에 편지를 전하니 {{절||31}} 읽고 그 위로한 말을 기뻐하더라 {{절||32}} 유다와 실라도 선지자라 여러 말로 형제를 권면하여 굳게 하고 {{절||33}} 얼마 있다가 평안히 가라는 전송을 형제들에게 받고 자기를 보내던 사람들에게로 돌아가되 {{절||34}} [없음] {{절||35}}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에서 유하여 다수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주의 말씀을 가르치며 전파하니라 {{절||36}} 수일 후에 바울이 바나바더러 말하되 우리가 주의 말씀을 전한 각 성으로 다시 가서 형제들이 어떠한가 방문하자 하니 {{절||37}} 바나바는 마가라 하는 요한도 데리고 가고자 하나 {{절||38}} 바울은 밤빌리아에서 자기들을 떠나 한가지로 일하러 가지 아니한 자를 데리고 가는 것이 옳지 않다 하여 {{절||39}} 서로 심히 다투어 피차 갈라서니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 타고 구브로로 가고 {{절||40}} 바울은 실라를 택한 후에 형제들에게 주의 은혜에 부탁함을 받고 떠나 {{절||41}} 수리아와 길리기아로 다녀가며 교회들을 굳게 하니라 == 16장 == {{절|16|}} 바울이 더베와 루스드라에도 이르매 거기 디모데라 하는 제자가 있으니 그 모친은 믿는 유대 여자요 부친은 헬라인이라 {{절||2}} 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형제들에게 칭찬 받는 자니 {{절||3}} 바울이 그를 데리고 떠나고자 할 새 그 지경에 있는 유대인을 인하여 그를 데려다가 할례를 행하니 이는 그 사람들이 그의 부친은 헬라인인 줄 다 앎이러라 {{절||4}} 여러 성으로 다녀갈 때에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의 작정한 규례를 저희에게 주어 지키게 하니 {{절||5}} 이에 여러 교회가 믿음이 더 굳어지고 수가 날마다 더하니라 {{절||6}}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절||7}}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지 아니하시는지라 {{절||8}}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 갔는데 {{절||9}}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가로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절||10}} 바울이 이 환상을 본 후에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절||11}} 드로아에서 배로 떠나 사모드라게로 직행하여 이튿날 네압볼리로 가고 {{절||12}} 거기서 빌립보에 이르니 이는 마게도냐 지경 첫 성이요 또 로마의 식민지라 이 성에서 수일을 유하다가 {{절||13}} 안식일에 우리가 기도처가 있는가 하여 문 밖 강가에 나가 거기 앉아서 모인 여자들에게 말하더니 {{절||14}} 두아디라 성의 자주 장사로서 하나님을 공경하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들었는데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청종하게 하신지라 {{절||15}} 저와 그 집이 다 침례를 받고 우리에게 청하여 가로되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하여 있게 하니라 {{절||16}} 우리가 기도하는 곳에 가다가 점하는 귀신 들린 여종 하나를 만나니 점으로 그 주인들을 크게 이하게 하는 자라 {{절||17}} 바울과 우리를 좇아와서 소리질러 가로되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라 하며 {{절||18}} 이같이 여러 날을 하는지라 바울이 심히 괴로워하여 돌이켜 그 귀신에게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하니 귀신이 즉시 나오니라 {{절||19}} 종의 주인들은 자기 이익의 소망이 끊어진 것을 보고 바울과 실라를 잡아가지고 저자로 관원들에게 끌어 갔다가 {{절||20}} 상관들 앞에 데리고 가서 말하되 이 사람들이 유대인인데 우리 성을 심히 요란케 하여 {{절||21}} 로마 사람인 우리가 받지도 못하고 행치도 못할 풍속을 전한다 하거늘 {{절||22}} 무리가 일제히 일어나 송사하니 상관들이 옷을 찢어 벗기고 매로 치라 하여 {{절||23}} 많이 친 후에 옥에 가두고 간수에게 분부하여 든든히 지키라 하니 {{절||24}} 그가 이러한 영을 받아 저희를 깊은 옥에 가두고 그 발을 착고에 든든히 채웠더니 {{절||25}} 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절||26}} 이에 홀연히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절||27}} 간수가 자다가 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 줄 생각하고 검을 빼어 자결하려 하거늘 {{절||28}} 바울이 크게 소리질러 가로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 {{절||29}} 간수가 등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부복하고 {{절||30}} 저희를 데리고 나가 가로되 선생들아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 하거늘 {{절||31}}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고 {{절||32}}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절||33}} 밤 그 시에 간수가 저희를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기고 자기와 그 권속이 다 침례를 받은 후 {{절||34}} 저희를 데리고 자기 집에 올라가서 음식을 차려 주고 저와 온 집이 하나님을 믿었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 {{절||35}} 날이 새매 상관들이 아전을 보내어 이 사람들을 놓으라 하니 {{절||36}} 간수가 이 말대로 바울에게 고하되 상관들이 사람을 보내어 너희를 놓으라 하였으니 이제는 나가서 평안히 가라 하거늘 {{절||37}} 바울이 이르되 로마 사람인 우리를 죄도 정치 아니하고 공중 앞에서 때리고 옥에 가두었다가 이제는 가만히 우리를 내어 보내고자 하느냐 아니라 저희가 친히 와서 우리를 데리고 나가야 하리라 한대 {{절||38}} 아전들이 이 말로 상관들에게 고하니 저희가 로마 사람이라 하는 말을 듣고 두려워하여 {{절||39}} 와서 권하여 데리고 나가 성에서 떠나기를 청하니 {{절||40}} 두 사람이 옥에서 나가 루디아의 집에 들어가서 형제들을 만나 보고 위로하고 가니라 == 17장 == {{절|17|}} 저희가 암비볼리와 아볼로니아로 다녀가 데살로니가에 이르니 거기 유대인의 회당이 있는지라 {{절||2}} 바울이 자기의 규례대로 저희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절||3}} 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야 할 것을 증명하고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하니 {{절||4}} 그 중에 어떤 사람 곧 경건한 헬라인의 큰 무리와 적지 않은 귀부인도 권함을 받고 바울과 실라를 좇으나 {{절||5}} 그러나 유대인들은 시기하여 저자의 어떤 괴악한 사람들을 데리고 떼를 지어 성을 소동케 하여 야손의 집에 달려들어 저희를 백성에게 끌어내려고 찾았으나 {{절||6}} 발견치 못하매 야손과 및 형제를 끌고 읍장들 앞에 가서 소리질러 가로되 천하를 어지럽게 하던 이 사람들이 여기도 이르매 {{절||7}} 야손이 들였도다 이 사람들이 다 가이사의 명을 거역하여 말하되 다른 임금 곧 예수라 하는 이가 있다 하더이다 하니 {{절||8}} 무리와 읍장들이 이 말을 듣고 소동하여 {{절||9}} 야손과 그 나머지 사람들에게 보를 받고 놓으니라 {{절||10}} 밤에 형제들이 곧 바울과 실라를 베뢰아로 보내니 저희가 이르러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니라 {{절||11}}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절||12}} 그 중에 믿는 사람이 많고 또 헬라의 귀부인과 남자가 적지 아니하나 {{절||13}} 데살로니가에 있는 유대인들이 바울이 하나님 말씀을 베뢰아에서도 전하는 줄을 알고 거기도 가서 무리를 움직여 소동케 하거늘 {{절||14}} 형제들이 곧 바울을 내어 보내어 바다까지 가게 하되 실라와 디모데는 아직 거기 유하더라 {{절||15}} 바울을 인도하는 사람들이 데리고 아덴까지 이르러 바울에게서 실라와 디모데를 자기에게로 속히 오게 하라는 명을 받고 떠나니라 {{절||16}} 바울이 아덴에서 저희를 기다리다가 온 성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에 분하여 {{절||17}} 회당에서는 유대인과 경건한 사람들과 또 저자에서는 날마다 만나는 사람들과 변론하니 {{절||18}} 어떤 에비구레오와 스도이고 철학자들도 바울과 쟁론할새 혹은 이르되 이 말장이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느뇨 하고 혹은 이르되 이방신들을 전하는 사람인가보다 하니 이는 바울이 예수와 또 몸의 부활 전함을 인함이러라 {{절||19}} 붙들어 가지고 아레오바고로 가며 말하기를 우리가 너의 말하는 이 새 교가 무엇인지 알 수 있겠느냐 {{절||20}} 네가 무슨 이상한 것을 우리 귀에 들려주니 그 무슨 뜻인지 알고자 하노라 하니 {{절||21}} 모든 아덴 사람과 거기서 나그네 된 외국인들이 가장 새로 되는 것을 말하고 듣는 이외에 달리는 시간을 쓰지 않음이더라 {{절||22}} 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성이 많도다 {{절||23}} 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의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절||24}}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유를 지으신 신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절||25}}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자이심이라 {{절||26}}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거하게 하시고 저희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하셨으니 {{절||27}} 이는 사람으로 하나님을 혹 더듬어 찾아 발견케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떠나 계시지 아니하도다 {{절||28}}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있느니라 너희 시인 중에도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 {{절||29}} 이와 같이 신의 소생이 되었은즉 신을 금이나 은이나 돌에다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새긴 것들과 같이 여길 것이 아니니라 {{절||30}}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허물치 아니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을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절||31}}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저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절||32}} 저희가 죽은 자의 부활을 듣고 혹은 기롱도 하고 혹은 이 일에 대하여 네 말을 다시 듣겠다 하니 {{절||33}} 이에 바울이 저희 가운데서 떠나매 {{절||34}} 몇 사람이 그를 친하여 믿으니 그 중 아레오바고 관원 디오누시오와 다마리라 하는 여자와 또 다른 사람들도 있었더라 == 18장 == {{절|18|}} 이 후에 바울이 아덴을 떠나 고린도에 이르러 {{절||2}} 아굴라라 하는 본도에서 난 유대인 하나를 만나니 글라우디오가 모든 유대인을 명하여 로마에서 떠나라 한 고로 그가 그 아내 브리스길라와 함께 이달리야로부터 새로 온지라 바울이 그들에게 가매 {{절||3}} 업이 같으므로 함께 거하여 일을 하니 그 업은 장막을 만드는 것이더라 {{절||4}} 안식일마다 바울이 회당에서 강론하고 유대인과 헬라인을 권면하니라 {{절||5}}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로서 내려오매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유대인들에게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증거하니 {{절||6}} 저희가 대적하여 훼방하거늘 바울이 옷을 떨어 가로되 너희 피가 너희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나는 깨끗하니라 이 후에는 이방인에게로 가리라 하고 {{절||7}} 거기서 옮겨 하나님을 공경하는 디도 유스도라 하는 사람의 집에 들어가니 그 집이 회당 옆이라 {{절||8}} 또 회당장 그리스보가 온 집으로 더불어 주를 믿으며 수다한 고린도 사람도 듣고 믿어 침례를 받더라 {{절||9}}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잠잠하지 말고 말하라 {{절||10}}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아무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 {{절||11}} 일 년 육 개월을 유하며 그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니라 {{절||12}} 갈리오가 아가야 총독 되었을 때에 유대인이 일제히 일어나 바울을 대적하여 재판 자리로 데리고 와서 {{절||13}} 말하되 이 사람이 율법을 어기어 하나님을 공경하라고 사람들을 권한다 하거늘 {{절||14}} 바울이 입을 열고자 할 때에 갈리오가 유대인들에게 이르되 너희 유대인들아 만일 무슨 부정한 일이나 괴악한 행동이었으면 내가 너희 말을 들어주는 것이 가하거니와 {{절||15}} 만일 문제가 언어와 명칭과 너희 법에 관한 것이면 너희가 스스로 처리하라 나는 이러한 일에 재판장 되기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고 {{절||16}} 저희를 재판 자리에서 쫓아내니 {{절||17}} 모든 사람이 회당장 소스데네를 잡아 재판 자리 앞에서 때리되 갈리오가 이 일을 상관치 아니하니라 {{절||18}} 바울은 더 여러 날 유하다가 형제들을 작별하고 배 타고 수리아로 떠나갈새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도 함께 하더라 바울이 일찍 서원이 있으므로 겐그레아에서 머리를 깎았더라 {{절||19}} 에베소에 와서 저희를 거기 머물러 두고 자기는 회당에 들어가서 유대인들과 변론하니 {{절||20}} 여러 사람이 더 오래 있기를 청하되 허락지 아니하고 {{절||21}} 작별하여 가로되 만일 하나님의 뜻이면 너희에게 돌아오리라 하고 배를 타고 에베소를 떠나 {{절||22}} 가이사랴에서 상륙하여 올라가 교회의 안부를 물은 후에 안디옥으로 내려가서 {{절||23}} 얼마 있다가 떠나 갈라디아와 브루기아 땅을 차례로 다니며 모든 제자를 굳게 하니라 {{절||24}} 알렉산드리아에서 난 아볼로라 하는 유대인이 에베소에 이르니 이 사람은 학문이 많고 성경에 능한 자라 {{절||25}} 그가 일찍 주의 도를 배워 열심으로 예수에 관한 것을 자세히 말하며 가르치나 요한의 침례만 알 따름이라 {{절||26}} 그가 회당에서 담대히 말하기를 시작하거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듣고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자세히 풀어 이르더라 {{절||27}} 아볼로가 아가야로 건너가고자 하니 형제들이 저를 장려하며 제자들에게 편지하여 영접하라 하였더니 저가 가매 은혜로 말미암아 믿은 자들에게 많은 유익을 주니 {{절||28}} 이는 성경으로써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증거하여 공중 앞에서 유력하게 유대인의 말을 이김일러라 == 19장 == {{절|19|}} 아볼로가 고린도에 있을 때에 바울이 윗 지방으로 다녀 에베소에 와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절||2}} 가로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가로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있음도 듣지 못하였노라 {{절||3}} 바울이 가로되 그러면 너희가 무슨 침례를 받았느냐 대답하되 요한의 침례로라 {{절||4}} 바울이 가로되 요한이 회개의 침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 {{절||5}} 저희가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으니 {{절||6}}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절||7}} 모두 열두 사람쯤 되니라 {{절||8}} 바울이 회당에 들어가 석 달 동안을 담대히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강론하며 권면하되 {{절||9}}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치 않고 무리 앞에서 이 도를 비방하거늘 바울이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여 {{절||10}} 이같이 두 해 동안을 하매 아시아에 사는 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듣더라 {{절||11}} 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 희한한 능을 행하게 하시니 {{절||12}}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가더라 {{절||13}} 이에 돌아다니며 마술하는 어떤 유대인들이 시험적으로 악귀 들린 자들에게 대하여 주 예수의 이름을 불러 말하되 내가 바울의 전파하는 예수를 빙자하여 너희를 명하노라 하더라 {{절||14}} 유대의 한 제사장 스게와의 일곱 아들도 이 일을 행하더니 {{절||15}} 악귀가 대답하여 가로되 예수도 내가 알고 바울도 내가 알거니와 너희는 누구냐 하며 {{절||16}} 악귀 들린 사람이 그 두 사람에게 뛰어올라 억제하여 이기니 저희가 상하여 벗은 몸으로 그 집에서 도망하는지라 {{절||17}} 에베소에 거하는 유대인과 헬라인들이 다 이 일을 알고 두려워하며 주 예수의 이름을 높이고 {{절||18}} 믿은 사람들이 많이 와서 자복하여 행한 일을 고하며 {{절||19}} 또 마술을 행하던 많은 사람이 그 책을 모아 가지고 와서 모든 사람 앞에서 불사르니 그 책 값을 계산한즉 은 오만이나 되더라 {{절||20}}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 {{절||21}} 이 일이 다 된 후 바울이 마게도냐와 아가야로 다녀서 예루살렘에 가기를 경영하여 가로되 내가 거기 갔다가 후에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 하고 {{절||22}} 자기를 돕는 사람 중에서 디모데와 에라스도 두 사람을 마게도냐로 보내고 자기는 아시아에 얼마간 더 있으니라 {{절||23}} 그 때쯤 되어 이 도로 인하여 적지 않은 소동이 있었으니 {{절||24}} 즉 데메드리오라 하는 어떤 은장색이 아데미의 은감실을 만들어 직공들로 적지 않은 벌이를 하게 하더니 {{절||25}} 그가 그 직공들과 이러한 영업하는 자들을 모아 이르되 여러분도 알거니와 우리의 유족한 생활이 이 업에 있는데 {{절||26}} 이 바울이 에베소뿐 아니라 거의 아시아 전부를 통하여 허다한 사람을 권유하여 말하되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들은 신이 아니라 하니 이는 그대들도 보고 들은 것이라 {{절||27}} 우리의 이 영업만 천하여질 위험이 있을 뿐 아니라 큰 여신 아데미의 전각도 경홀히 여김이 되고 온 아시아와 천하가 위하는 그의 위엄도 떨어질까 하노라 하더라 {{절||28}}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분이 가득하여 외쳐 가로되 크다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 하니 {{절||29}} 온 성이 요란하여 바울과 같이 다니는 마게도냐 사람 가이오와 아리스다고를 잡아가지고 일제히 연극장으로 달려들어 가는지라 {{절||30}} 바울이 백성 가운데로 들어가고자 하나 제자들이 말리고 {{절||31}} 또 아시아 관원 중에 바울의 친구 된 어떤 이들이 그에게 통지하여 연극장에 들어가지 말라 권하더라 {{절||32}} 사람들이 외쳐 혹은 이 말을, 혹은 저 말을 하니 모인 무리가 분란하여 태반이나 어찌하여 모였는지 알지 못하더라 {{절||33}} 유대인들이 무리 가운데서 알렉산더를 권하여 앞으로 밀어내니 알렉산더가 손짓하며 백성에게 발명하려 하나 {{절||34}} 저희는 그가 유대인인 줄 알고 다 한 소리로 외쳐 가로되 크다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 하기를 두 시 동안이나 하더니 {{절||35}} 서기장이 무리를 안돈시키고 이르되 에베소 사람들아 에베소 성이 큰 아데미와 및 쓰스에게서 내려온 우상의 전각지기가 된 줄을 누가 알지 못하겠느냐 {{절||36}} 이 일이 그렇지 않다 할 수 없으니 너희가 가만히 있어서 무엇이든지 경솔히 아니하여야 하리라 {{절||37}} 전각의 물건을 도적질하지도 아니하였고 우리 여신을 훼방하지도 아니한 이 사람들을 너희가 잡아왔으니 {{절||38}} 만일 데메드리오와 및 그와 함께 있는 직공들이 누구에게 송사할 것이 있거든 재판 날도 있고 총독들도 있으니 피차 고소할 것이요 {{절||39}} 만일 그 외에 무엇을 원하거든 정식으로 민회에서 결단할지라 {{절||40}} 오늘 아무 까닭도 없는 이 일에 우리가 소요의 사건으로 책망 받을 위험이 있고 우리가 이 불법 집회에 관하여 보고할 재료가 없다 하고 {{절||41}} 이에 그 모임을 흩어지게 하니라 == 20장 == {{절|20|}} 소요가 그치매 바울이 제자들을 불러 권한 후에 작별하고 떠나 마게도냐로 가니라 {{절||2}} 그 지경으로 다녀가며 여러 말로 제자들에게 권하고 헬라에 이르러 {{절||3}} 거기 석 달을 있다가 배 타고 수리아로 가고자 할 그 때에 유대인들이 자기를 해하려고 공모하므로 마게도냐로 다녀 돌아가기를 작정하니 {{절||4}} 아시아까지 함께 가는 자는 베뢰아 사람 부로의 아들 소바더와 데살로니가 사람 아리스다고와 세군도와 더베 사람 가이오와 및 디모데와 아시아 사람 두기오와 드로비모라 {{절||5}} 그들은 먼저 가서 드로아에서 우리를 기다리더라 {{절||6}} 우리는 무교절 후에 빌립보에서 배로 떠나 닷새 만에 드로아에 있는 그들에게 가서 이레를 머무니라 {{절||7}} 안식 후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바울이 이튿날 떠나고자 하여 저희에게 강론할 새 말을 밤중까지 계속하매 {{절||8}} 우리의 모인 윗다락에 등불을 많이 켰는데 {{절||9}} 유두고라 하는 청년이 창에 걸터 앉았다가 깊이 졸더니 바울이 강론하기를 더 오래 하매 졸음을 이기지 못하여 삼층 누에서 떨어지거늘 일으켜 보니 죽었는지라 {{절||10}} 바울이 내려가서 그 위에 엎드려 그 몸을 안고 말하되 떠들지 말라 생명이 저에게 있다 하고 {{절||11}} 올라가 떡을 떼어 먹고 오랫동안 곧 날이 새기까지 이야기하고 떠나니라 {{절||12}} 사람들이 살아난 아이를 데리고 와서 위로를 적지 않게 받았더라 {{절||13}} 우리는 앞서 배를 타고 앗소에서 바울을 태우려고 그리로 행선하니 이는 자기가 도보로 가고자 하여 이렇게 정하여 준 것이라 {{절||14}} 바울이 앗소에서 우리를 만나니 우리가 배에 올리고 미둘레네에 가서 {{절||15}} 거기서 떠나 이튿날 기오 앞에 오고 그 이튿날 사모에 들리고 또 그 다음날 밀레도에 이르니라 {{절||16}} 바울이 아시아에서 지체치 않기 위하여 에베소를 지나 행선하기로 작정하였으니 이는 될 수 있는 대로 오순절 안에 예루살렘에 이르려고 급히 감이러라 {{절||17}} 바울이 밀레도에서 사람을 에베소로 보내어 교회 장로들을 청하니 {{절||18}} 오매 저희에게 말하되 아시아에 들어온 첫날부터 지금까지 내가 항상 너희 가운데서 어떻게 행한 것을 너희도 아는 바니 {{절||19}} 곧 모든 겸손과 눈물이며 유대인의 간계를 인하여 당한 시험을 참고 주를 섬긴 것과 {{절||20}}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꺼림이 없이 너희에게 전하여 가르치고 {{절||21}}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거한 것이라 {{절||22}} 보라 이제 나는 심령에 매임을 받아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저기서 무슨 일을 만날는지 알지 못하노라 {{절||23}}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거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절||24}}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절||25}} 보라 내가 너희 중에 왕래하며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였으나 지금은 너희가 다 내 얼굴을 다시 보지 못할 줄 아노라 {{절||26}} 그러므로 오늘 너희에게 증거하노니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내가 깨끗하니 {{절||27}} 이는 내가 꺼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다 너희에게 전하였음이라 {{절||28}}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저들 가운데 너희로 감독자를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 {{절||29}} 내가 떠난 후에 흉악한 이리가 너희에게 들어와서 그 양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절||30}} 또한 너희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좇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니 {{절||31}} 그러므로 너희가 일깨어 내가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절||32}} 지금 내가 너희를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께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너희를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케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절||33}} 내가 아무의 은이나 금이나 의복을 탐하지 아니하였고 {{절||34}} 너희 아는 바에 이 손으로 나와 내 동행들의 쓰는 것을 당하여 {{절||35}} 범사에 너희에게 모본을 보였노니 곧 이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의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절||36}} 이 말을 한 후 무릎을 꿇고 저희 모든 사람과 함께 기도하니 {{절||37}} 다 크게 울며 바울의 목을 안고 입을 맞추고 {{절||38}} 다시 그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한 말을 인하여 더욱 근심하고 배에까지 그를 전송하니라 == 21장 == {{절|21|}} 우리가 저희를 작별하고 행선하여 바로 고스로 가서 이튿날 로도에 이르러 거기서부터 바다라로 가서 {{절||2}} 베니게로 건너가는 배를 만나서 타고 가다가 {{절||3}} 구브로를 바라보고 이를 왼편에 두고 수리아로 행선하여 두로에서 상륙하니 거기서 배가 짐을 풀려 함이러라 {{절||4}} 제자들을 찾아 거기서 이레를 머물더니 그 제자들이 성령의 감동으로 바울더러 예루살렘에 들어가지 말라 하더라 {{절||5}} 이 여러 날을 지난 후 우리가 떠나갈새 저희가 다 그 처자와 함께 성문 밖까지 전송하거늘 우리가 바닷가에서 무릎을 꿇어 기도하고 {{절||6}} 서로 작별한 후 우리는 배에 오르고 저희는 집으로 돌아가니라 {{절||7}} 두로로부터 수로를 다 행하여 돌레마이에 이르러 형제들에게 안부를 묻고 그들과 함께 하루를 있다가 {{절||8}} 이튿날 떠나 가이사랴에 이르러 일곱 집사 중 하나인 전도자 빌립의 집에 들어가서 유하니라 {{절||9}} 그에게 딸 넷이 있으니 처녀로 예언하는 자라 {{절||10}} 여러 날 있더니 한 선지자 아가보라 하는 이가 유대로부터 내려와 {{절||11}} 우리에게 와서 바울의 띠를 가져다가 자기 수족을 잡아매고 말하기를 성령이 말씀하시되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이 이같이 이 띠 임자를 결박하여 이방인의 손에 넘겨주리라 하거늘 {{절||12}} 우리가 그 말을 듣고 그 곳 사람들로 더불어 바울에게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 말라 권하니 {{절||13}} 바울이 대답하되 너희가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 받을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하니 {{절||14}} 저가 권함을 받지 아니하므로 우리가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하고 그쳤노라 {{절||15}} 이 여러 날 후에 행장을 준비하여 예루살렘으로 올라갈새 {{절||16}} 가이사랴의 몇 제자가 함께 가며 한 오랜 제자 구브로 사람 나손을 데리고 가니 이는 우리가 그의 집에 유하려 함이라 {{절||17}} 예루살렘에 이르니 형제들이 우리를 기꺼이 영접하거늘 {{절||18}} 그 이튿날 바울이 우리와 함께 야고보에게로 들어가니 장로들도 다 있더라 {{절||19}} 바울이 문안하고 하나님이 자기의 봉사로 말미암아 이방 가운데서 하신 일을 낱낱이 고하니 {{절||20}} 저희가 듣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바울더러 이르되 형제여 그대도 보는 바에 유대인 중에 믿는 자 수만 명이 있으니 다 율법에 열심 있는 자라 {{절||21}} 네가 이방에 있는 모든 유대인을 가르치되 모세를 배반하고 아들들에게 할례를 하지 말고 또 규모를 지키지 말라 한다 함을 저희가 들었도다 {{절||22}} 그러면 어찌할꼬 저희가 필연 그대의 온 것을 들으리니 {{절||23}} 우리의 말하는 이대로 하라 서원한 네 사람이 우리에게 있으니 {{절||24}} 저희를 데리고 함께 결례를 행하고 저희를 위하여 비용을 내어 머리를 깎게 하라 그러면 모든 사람이 그대에게 대하여 들은 것이 헛된 것이고 그대로 율법을 지켜 행하는 줄로 알 것이라 {{절||25}} 주를 믿는 이방인에게는 우리가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피할 것을 결의하고 편지하였느니라 하니 {{절||26}} 바울이 이 사람들을 데리고 이튿날 저희와 함께 결례를 행하고 성전에 들어가서 각 사람을 위하여 제사 드릴 때까지의 결례의 만기 된 것을 고하니라 {{절||27}} 그 이레가 거의 차매 아시아로부터 온 유대인들이 성전에서 바울을 보고 모든 무리를 충동하여 그를 붙들고 {{절||28}} 외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도우라 이 사람은 각처에서 우리 백성과 율법과 이곳을 훼방하여 모든 사람을 가르치는 그 자인데 또 헬라인을 데리고 성전에 들어가서 이 거룩한 곳을 더럽게 하였다 하니 {{절||29}} 이는 저희가 전에 에베소 사람 드로비모가 바울과 함께 성내에 있음을 보고 바울이 저를 성전에 데리고 들어간 줄로 생각함일러라 {{절||30}} 온 성이 소동하여 백성이 달려와 모여 바울을 잡아 성전 밖으로 끌고 나가니 문들이 곧 닫히더라 {{절||31}} 저희가 그를 죽이려 할 때에 온 예루살렘의 요란하다는 소문이 군대의 천부장에게 들리매 {{절||32}} 저가 급히 군사들과 백부장들을 거느리고 달려 내려가니 저희가 천부장과 군사들을 보고 바울 치기를 그치는지라 {{절||33}} 이에 천부장이 가까이 가서 바울을 잡아 두 쇠사슬로 결박하라 명하고 누구며 무슨 일을 하였느냐 물으니 {{절||34}} 무리 가운데서 어떤 이는 이 말로, 어떤 이는 저 말로 부르짖거늘 천부장이 소동을 인하여 그 실상을 알 수 없어 그를 영문 안으로 데려가라 명하니라 {{절||35}} 바울이 층대에 이를 때에 무리의 포행을 인하여 군사들에게 들려가니 {{절||36}} 이는 백성의 무리가 그를 없이 하자고 외치며 따라 감이러라 {{절||37}} 바울을 데리고 영문으로 들어가려 할 그 때에 바울이 천부장더러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 말할수 있느뇨 가로되 네가 헬라말을 아느냐 {{절||38}} 그러면 네가 이전에 난을 일으켜 사천의 자객을 거느리고 광야로 가던 애굽인이 아니냐 {{절||39}} 바울이 가로되 나는 유대인이라 소읍이 아닌 길리기아 다소 성의 시민이니 청컨대 백성에게 말하기를 허락하라 하니 {{절||40}} 천부장이 허락하거늘 바울이 층대 위에 서서 백성에게 손짓하여 크게 종용히 한 후에 히브리 방언으로 말하여 가로되 == 22장 == {{절|22|}} 부형들아 내가 지금 너희 앞에서 변명하는 말을 들으라 하더라 {{절||2}} 저희가 그 히브리 방언으로 말함을 듣고 더욱 종용한지라 이어 가로되 {{절||3}} 나는 유대인으로 길리기아 다소에서 났고 이 성에서 자라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우리 조상들의 율법의 엄한 교훈을 받았고 오늘 너희 모든 사람처럼 하나님께 대하여 열심하는 자라 {{절||4}} 내가 이 도를 핍박하여 사람을 죽이기까지 하고 남녀를 결박하여 옥에 넘겼노니 {{절||5}} 이에 대제사장과 모든 장로들이 내 증인이라 또 내가 저희에게서 다메섹 형제들에게 가는 공문을 받아 가지고 거기 있는 자들도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끌어다가 형벌 받게 하려고 가더니 {{절||6}} 가는데 다메섹에 가까웠을 때에 오정쯤 되어 홀연히 하늘로서 큰 빛이 나를 둘러 비취매 {{절||7}} 내가 땅에 엎드러져 들으니 소리 있어 가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핍박하느냐 하시거늘 {{절||8}} 내가 대답하되 주여 뉘시니이까 하니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나사렛 예수라 하시더라 {{절||9}}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빛은 보면서도 나더러 말하시는 이의 소리는 듣지 못하더라 {{절||10}} 내가 가로되 주여 무엇을 하리이까 주께서 가라사대 일어나 다메섹으로 들어가라 정한 바 너희 모든 행할 것을 거기서 누가 이르리라 하시거늘 {{절||11}} 나는 그 빛의 광채를 인하여 볼 수 없게 되었으므로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의 손에 끌려 다메섹에 들어갔노라 {{절||12}} 율법에 의하면 경건한 사람으로 거기 사는 모든 유대인들에게 칭찬을 듣는 아나니아라 하는 이가 {{절||13}} 내게 와 곁에 서서 말하되 형제 사울아 다시 보라 하거늘 즉시 그를 쳐다보았노라 {{절||14}} 그가 또 가로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이 너를 택하여 너로 하여금 자기 뜻을 알게 하시며 저 의인을 보게 하시고 그 입에서 나오는 음성을 듣게 하셨으니 {{절||15}} 네가 그를 위하여 모든 사람 앞에서 너의 보고 들은 것에 증인이 되리라 {{절||16}} 이제는 왜 주저하느뇨 일어나 주의 이름을 불러 침례를 받고 너의 죄를 씻으라 하더라 {{절||17}} 후에 내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성전에서 기도할 때에 비몽사몽간에 {{절||18}} 보매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되 속히 예루살렘에서 나가라 저희는 네가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말을 듣지 아니하리라 하시거늘 {{절||19}} 내가 말하기를 주여 내가 주 믿는 사람들을 가두고 또 각 회당에서 때리고 {{절||20}} 또 주의 증인 스데반의 피를 흘릴 적에 내가 곁에 서서 찬성하고 그 죽이는 사람들의 옷을 지킨 줄 저희도 아나이다 {{절||21}} 나더러 또 이르시되 떠나가라 내가 너를 멀리 이방인에게로 보내리라 하셨느니라 {{절||22}} 이 말 하는 것까지 저희가 듣다가 소리질러 가로되 이러한 놈은 세상에서 없이 하자 살려둘 자가 아니라 하여 {{절||23}} 떠들며 옷을 벗어 던지고 티끌을 공중에 날리니 {{절||24}} 천부장이 바울을 영문 안으로 데려가라 명하고 저희가 무슨 일로 그를 대하여 떠드나 알고자 하여 채찍질하며 신문하라 한대 {{절||25}} 가죽줄로 바울을 매니 바울이 곁에 섰는 백부장더러 이르되 너희가 로마 사람 된 자를 죄도 정치 아니하고 채찍질할 수 있느냐 하니 {{절||26}} 백부장이 듣고 가서 천부장에게 전하여 가로되 어찌하려 하느뇨 이는 로마 사람이라 하니 {{절||27}} 천부장이 와서 바울에게 말하되 네가 로마 사람이냐 내게 말하라 가로되 그러하다 {{절||28}} 천부장이 대답하되 나는 돈을 많이 들여 이 시민권을 얻었노라 바울이 가로되 나는 나면서부터로라 하니 {{절||29}} 신문하려던 사람들이 곧 그에게서 물러가고 천부장도 그가 로마 사람인 줄 알고 또는 그 결박한 것을 인하여 두려워하니라 {{절||30}} 이튿날 천부장이 무슨 일로 유대인들이 그를 송사하는지 실상을 알고자 하여 그 결박을 풀고 명하여 제사장들과 온 공회를 모으고 바울을 데리고 내려가서 저희 앞에 세우니라 == 23장 == {{절|23|}} 바울이 공회를 주목하여 가로되 여러분 형제들아 오늘날까지 내가 범사에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겼노라 하거늘 {{절||2}} 대제사장 아나니아가 바울 곁에 섰는 사람들에게 그 입을 치라 명하니 {{절||3}} 바울이 가로되 회칠한 담이여 하나님이 너를 치시리로다 네가 나를 율법대로 판단한다고 앉아서 율법을 어기고 나를 치라 하느냐 하니 {{절||4}} 곁에 선 사람들이 말하되 하나님의 대제사장을 네가 욕하느냐 {{절||5}} 바울이 가로되 형제들아 나는 그가 대제사장인 줄 알지 못하였노라 기록하였으되 너희 백성의 관원을 비방치 말라 하였느니라 하더라 {{절||6}} 바울이 그 한 부분은 사두개인이요 한 부분은 바리새인인 줄 알고 공회에서 외쳐 가로되 여러분 형제들아 나는 바리새인이요 또 바리새인의 아들이라 죽은 자의 소망 곧 부활을 인하여 내가 심문을 받노라 {{절||7}} 그 말을 한즉 바리새인과 사두개인 사이에 다툼이 생겨 무리가 나누이니 {{절||8}} 이는 사두개인은 부활도 없고 천사도 없고 영도 없다 하고 바리새인은 다 있다 함이라 {{절||9}} 크게 훤화가 일어날새 바리새인 편에서 몇 서기관이 일어나 다투어 가로되 우리가 이 사람을 보매 악한 것이 없도다 혹 영이나 혹 천사가 저더러 말하였으면 어찌 하겠느뇨 하여 {{절||10}} 큰 분쟁이 생기니 천부장이 바울이 저희에게 찢겨질까 하여 군사를 명하여 내려가 무리 가운데서 빼앗아 가지고 영문으로 들어가라 하니라 {{절||11}} 그 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거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거하여야 하리라 하시니라 {{절||12}} 날이 새매 유대인들이 당을 지어 맹세하되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아니하고 마시지도 아니하겠다 하고 {{절||13}} 이같이 동맹한 자가 사십여 명이더라 {{절||14}}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가서 말하되 우리가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아무 것도 먹지 않기로 굳게 맹세하였으니 {{절||15}} 이제 너희는 그의 사실을 더 자세히 알아볼 양으로 공회와 함께 천부장에게 청하여 바울을 너희에게로 데리고 내려오게 하라 우리는 그가 가까이 오기 전에 죽이기로 준비하였노라 하더니 {{절||16}} 바울의 생질이 그들이 매복하여 있다 함을 듣고 와서 영문에 들어가 바울에게 고한지라 {{절||17}} 바울이 한 백부장을 청하여 가로되 이 청년을 천부장에게로 인도하라 그에게 무슨 할 말이 있다 하니 {{절||18}} 천부장에게로 데리고 가서 가로되 죄수 바울이 나를 불러 이 청년이 당신께 할 말이 있다 하여 데리고 가기를 청하더이다 하매 {{절||19}} 천부장이 그 손을 잡고 물러가서 종용히 묻되 내게 할 말이 무엇이냐 {{절||20}} 대답하되 유대인들이 공모하기를 저희들이 바울에 대하여 더 자세한 것을 묻기 위함이라 하고 내일 그를 데리고 공회로 내려오기를 당신께 청하자 하였으니 {{절||21}} 당신은 저희 청함을 좇지 마옵소서 저희 중에서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기로 맹세한 자 사십여 명이 그를 죽이려고 숨어서 지금 다 준비하고 당신의 허락만 기다리나이다 하매 {{절||22}} 이에 천부장이 청년을 보내며 경계하되 이 일을 내게 고하였다고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고 {{절||23}} 백부장 둘을 불러 이르되 밤 제 삼 시에 가이사랴까지 갈 보병 이백 명과 마병 칠십 명과 창군 이백 명을 준비하라 하고 {{절||24}} 또 바울을 태워 총독 벨릭스에게로 무사히 보내기 위하여 짐승을 준비하라 명하며 {{절||25}} 또 이 아래와 같이 편지하니 일렀으되 {{절||26}} 글라우디오 루시아는 총독 벨릭스 각하에게 문안하노이다 {{절||27}} 이 사람이 유대인들에게 잡혀 죽게 된 것을 내가 로마 사람인 줄 들어 알고 군사를 거느리고 가서 구원하여다가 {{절||28}} 유대인들이 무슨 일로 그를 송사하는지 알고자 하여 저희 공회로 데리고 내려갔더니 {{절||29}} 송사하는 것이 저희 율법 문제에 관한 것뿐이요 한 가지도 죽이거나 결박할 사건이 없음을 발견하였나이다 {{절||30}} 그러나 이 사람을 해하려는 간계가 있다고 누가 내게 알게 하기로 곧 당신께로 보내며 또 송사하는 사람들도 당신 앞에서 그를 대하여 말하라 하였나이다 하였더라 {{절||31}} 보병이 명을 받은 대로 밤에 바울을 데리고 안디바드리에 이르러 {{절||32}} 이튿날 마병으로 바울을 호송하게 하고 영문으로 돌아가니라 {{절||33}} 저희가 가이사랴에 들어가서 편지를 총독에게 드리고 바울을 그 앞에 세우니 {{절||34}} 총독이 읽고 바울더러 어느 영지 사람이냐 물어 길리기아 사람인 줄 알고 {{절||35}} 가로되 너를 송사하는 사람들이 오거든 네 말을 들으리라 하고 헤롯 궁에 그를 지키라 명하니라 == 24장 == {{절|24|}} 닷새 후에 대제사장 아나니아가 어떤 장로들과 한 변사 더둘로와 함께 내려와서 총독 앞에서 바울을 고소하니라 {{절||2}} 바울을 부르매 더둘로가 송사하여 가로되 {{절||3}} 벨릭스 각하여 우리가 당신을 힘입어 태평을 누리고 또 이 민족이 당신의 선견을 인하여 여러 가지로 개량된 것을 우리가 어느 모양으로나 어느 곳에서나 감사무지하옵나이다 {{절||4}} 당신을 더 괴롭게 아니하려 하여 우리가 대강 여짜옵나니 관용하여 들으시기를 원하나이다 {{절||5}} 우리가 보니 이 사람은 염병이라 천하에 퍼진 유대인을 다 소요케 하는 자요 나사렛 이단의 괴수라 {{절||6}} 저가 또 성전을 더럽게 하려 하므로 우리가 잡았사오니 {{절||7}} 당신이 친히 그를 심문하시면 {{절||8}} 우리의 송사하는 이 모든 일을 아실 수 있나이다 하니 {{절||9}} 유대인들도 이에 참가하여 이 말이 옳다 주장하니라 {{절||10}} 총독이 바울에게 머리로 표시하여 말하라 하니 그가 대답하되 당신이 여러 해 전부터 이 민족의 재판장 된 것을 내가 알고 내 사건에 대하여 기쁘게 변명하나이다 {{절||11}} 당신이 아실 수 있는 바와 같이 내가 예루살렘에 예배하러 올라간 지 열이틀밖에 못되었고 {{절||12}} 저희는 내가 성전에서 아무와 변론하는 것이나 회당과 또는 성중에서 무리를 소동케 하는 것을 보지 못하였으니 {{절||13}} 이제 나를 송사하는 모든 일에 대하여 저희가 능히 당신 앞에 내세울 것이 없나이다 {{절||14}} 그러나 이것을 당신께 고백하리이다 나는 저희가 이단이라 하는 도를 좇아 조상의 하나님을 섬기고 율법과 및 선지자들의 글에 기록된 것을 다 믿으며 {{절||15}} 저희의 기다리는 바 하나님께 향한 소망을 나도 가졌으니 곧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으리라 함이라 {{절||16}} 이것을 인하여 나도 하나님과 사람을 대하여 항상 양심에 거리낌이 없기를 힘쓰노라 {{절||17}} 여러 해 만에 내가 내 민족을 구제할 것과 제물을 가지고 와서 {{절||18}} 드리는 중에 내가 결례를 행하였고 모임도 없고 소동도 없이 성전에 있는 것을 저희가 보았나이다 그러나 아시아로부터 온 어떤 유대인들이 있었으니 {{절||19}} 저희가 만일 나를 반대할 사건이 있으면 마땅히 당신 앞에 와서 송사하였을 것이요 {{절||20}} 그렇지 않으면 이 사람들이 내가 공회 앞에 섰을 때에 무슨 옳지 않은 것을 보았는가 말하라 하소서 {{절||21}} 오직 내가 저희 가운데 서서 외치기를 내가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하여 오늘 너희 앞에 심문을 받는다고 한 이 한 소리가 있을 따름이니이다 하니 {{절||22}} 벨릭스가 이 도에 관한 것을 더 자세히 아는고로 연기하여 가로되 천부장 루시아가 내려오거든 너희 일을 처결하리라 하고 {{절||23}} 백부장을 명하여 바울을 지키되 자유를 주며 친구 중 아무나 수종하는 것을 금치 말라 하니라 {{절||24}} 수일 후에 벨릭스가 그 아내 유대 여자 드루실라와 함께 와서 바울을 불러 그리스도 예수 믿는 도를 듣거늘 {{절||25}} 바울이 의와 절제와 장차 오는 심판을 강론하니 벨릭스가 두려워하여 대답하되 시방은 가라 내가 틈이 있으면 너를 부르리라 하고 {{절||26}} 동시에 또 바울에게서 돈을 받을까 바라는 고로 더 자주 불러 같이 이야기하더라 {{절||27}} 이태를 지내서 보르기오 베스도가 벨릭스의 소임을 대신하니 벨릭스가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 바울을 구류하여 두니라 == 25장 == {{절|25|}} 베스도가 도임한 지 삼 일 후에 가이사랴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니 {{절||2}} 대제사장들과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이 바울을 고소할새 {{절||3}} 베스도의 호의로 바울을 예루살렘으로 옮겨 보내기를 청하니 이는 길에 매복하였다가 그를 죽이고자 함이러라 {{절||4}} 베스도가 대답하여 바울이 가이사랴에 구류된 것과 자기도 미구에 떠나갈 것을 말하고 {{절||5}} 또 가로되 너희 중 유력한 자들은 나와 함께 내려가서 그 사람에게 만일 옳지 아니한 일이 있거든 송사하라 하니라 {{절||6}} 베스도가 그들 가운데서 팔 일 혹 십 일을 지낸 후 가이사랴로 내려가서 이튿날 재판 자리에 앉고 바울을 데려오라 명하니 {{절||7}} 그가 나오매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유대인들이 둘러 서서 여러 가지 중대한 사건으로 송사하되 능히 증명하지 못한지라 {{절||8}} 바울이 변명하여 가로되 유대인의 율법이나 성전이나 가이사에게나 내가 도무지 죄를 범하지 아니하였노라 하니 {{절||9}} 베스도가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 바울더러 묻되 네가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이 사건에 대하여 내 앞에서 심문을 받으려느냐 {{절||10}} 바울이 가로되 내가 가이사의 재판 자리 앞에 섰으니 마땅히 거기서 심문을 받을 것이라 당신도 잘 아시는 바에 내가 유대인들에게 불의를 행한 일이 없나이다 {{절||11}} 만일 내가 불의를 행하여 무슨 사죄를 범하였으면 죽기를 사양치 아니할 것이나 만일 이 사람들의 나를 송사하는 것이 다 사실이 아니면 누구든지 나를 그들에게 내어줄 수 없삽나이다 내가 가이사께 호소하노라 한대 {{절||12}} 베스도가 배석자들과 상의하고 가로되 네가 가이사에게 호소하였으니 가이사에게 갈 것이라 하니라 {{절||13}} 수일 후에 아그립바 왕과 버니게가 베스도에게 문안하러 가이사랴에 와서 {{절||14}} 여러 날을 있더니 베스도가 바울의 일로 왕에게 고하여 가로되 벨릭스가 한 사람을 구류하여 두었는데 {{절||15}} 내가 예루살렘에 있을 때에 유대인의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그를 고소하여 정죄하기를 청하기에 {{절||16}} 내가 대답하되 무릇 피고가 원고들 앞에서 고소 사건에 대하여 변명할 기회가 있기 전에 내어주는 것이 로마 사람의 법이 아니라 하였노라 {{절||17}} 그러므로 저희가 나와 함께 여기 오매 내가 지체하지 아니하고 이튿날 재판 자리에 앉아 명하여 그 사람을 데려왔으나 {{절||18}} 원고들이 서서 나의 짐작하던 것 같은 악행의 사건은 하나도 제출치 아니하고 {{절||19}} 오직 자기들의 종교와 또는 예수라 하는 이의 죽은 것을 살았다고 바울이 주장하는 그 일에 관한 문제로 송사하는 것뿐이라 {{절||20}} 내가 이 일을 어떻게 사실할는지 의심이 있어서 바울에게 묻되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이 일에 심문을 받으려느냐 한즉 {{절||21}} 바울은 황제의 판결을 받도록 자기를 지켜주기를 호소하므로 내가 그를 가이사에게 보내기까지 지켜두라 명하였노라 하니 {{절||22}} 아그립바가 베스도더러 이르되 나도 이 사람의 말을 듣고자 하노라 베스도가 가로되 내일 들으시리이다 하더라 {{절||23}} 이튿날 아그립바와 버니게가 크게 위의를 베풀고 와서 천부장들과 성중의 높은 사람들과 함께 신문소에 들어오고 베스도의 명으로 바울을 데려오니 {{절||24}} 베스도가 말하되 아그립바 왕과 여기 같이 있는 여러분이여 당신들의 보는 이 사람은 유대의 모든 무리가 크게 외치되 살려두지 못할 사람이라고 하여 예루살렘에서와 여기서도 내게 청원하였으나 {{절||25}} 나는 살피건대 죽일 죄를 범한 일이 없더이다 그러나 저가 황제에게 호소한 고로 보내기를 작정하였나이다 {{절||26}} 그에게 대하여 황제께 확실한 사실을 아뢸 것이 없으므로 심문한 후 상소할 재료가 있을까 하여 당신들 앞 특히 아그립바 왕 당신 앞에 그를 내어 세웠나이다 {{절||27}} 그 죄목을 베풀지 아니하고 죄수를 보내는 것이 무리한 일인 줄 아나이다 하였더라 == 26장 == {{절|26|}} 아그립바가 바울더러 이르되 너를 위하여 말하기를 네게 허락하노라 하니 이에 바울이 손을 들어 변명하되 {{절||2}} 아그립바 왕이여 유대인이 모든 송사하는 일을 오늘 당신 앞에서 변명하게 된 것을 다행히 여기옵나이다 {{절||3}} 특히 당신이 유대인의 모든 풍속과 및 문제를 아심이니이다 그러므로 내 말을 너그러이 들으시기를 바라옵나이다 {{절||4}} 내가 처음부터 내 민족 중에와 예루살렘에서 젊었을 때 생활한 상태를 유대인이 다 아는 바라 {{절||5}} 일찍부터 나를 알았으니 저희가 증거하려 하면 내가 우리 종교의 가장 엄한 파를 좇아 바리새인의 생활을 하였다고 할 것이라 {{절||6}} 이제도 여기 서서 심문 받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 조상에게 약속하신 것을 바라는 까닭이니 {{절||7}} 이 약속은 우리 열두 지파가 밤낮으로 간절히 하나님을 받들어 섬김으로 얻기를 바라는 바인데 아그립바 왕이여 이 소망을 인하여 내가 유대인들에게 송사를 받는 것이니이다 {{절||8}} 당신들은 하나님이 죽은 사람 다시 살리심을 어찌하여 못 믿을 것으로 여기나이까 {{절||9}} 나도 나사렛 예수의 이름을 대적하여 범사를 행하여야 될 줄 스스로 생각하고 {{절||10}} 예루살렘에서 이런 일을 행하여 대제사장들에게서 권세를 얻어 가지고 많은 성도를 옥에 가두며 또 죽일 때에 내가 가편 투표를 하였고 {{절||11}} 또 모든 회당에서 여러 번 형벌하여 강제로 모독하는 말을 하게 하고 저희를 대하여 심히 격분하여 외국 성까지도 가서 핍박하였고 {{절||12}} 그 일로 대제사장들의 권세와 위임을 받고 다메섹으로 갔나이다 {{절||13}} 왕이여 때가 정오나 되어 길에서 보니 하늘로서 해보다 더 밝은 빛이 나와 내 동행들을 둘러 비추는지라 {{절||14}} 우리가 다 땅에 엎드러지매 내가 소리를 들으니 히브리 방언으로 이르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가시채를 뒷발질하기가 네게 고생이니라 {{절||15}} 내가 대답하되 주여 뉘시니이까 주께서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절||16}} 일어나 네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 일과 장차 내가 네게 나타날 일에 너로 사환과 증인을 삼으려 함이니 {{절||17}}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서 내가 너를 구원하여 저희에게 보내어 {{절||18}}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단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고 죄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케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 {{절||19}} 아그립바 왕이여 그러므로 하늘에서 보이신 것을 내가 거스리지 아니하고 {{절||20}} 먼저 다메섹에와 또 예루살렘에 있는 사람과 유대 온 땅과 이방인에게까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서 회개에 합당한 일을 행하라 선전하므로 {{절||21}} 유대인들이 성전에서 나를 잡아 죽이고자 하였으나 {{절||22}}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내가 오늘까지 서서 높고 낮은 사람 앞에서 증거하는 것은 선지자들과 모세가 반드시 되리라고 말한 것밖에 없으니 {{절||23}} 곧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으실 것과 죽은 자 가운데서 먼저 다시 살아나사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빛을 선전하시리라 함이니이다 하니라 {{절||24}} 바울이 이같이 변명하매 베스도가 크게 소리하여 가로되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 하니 {{절||25}} 바울이 가로되 베스도 각하여 내가 미친 것이 아니요 참되고 정신차린 말을 하나이다 {{절||26}} 왕께서는 이 일을 아시기로 내가 왕께 담대히 말하노니 이 일에 하나라도 아시지 못함이 없는 줄 믿나이다 이 일은 한편 구석에서 행한 것이 아니로소이다 {{절||27}} 아그립바 왕이여 선지자를 믿으시나이까 믿으시는 줄 아나이다 {{절||28}} 아그립바가 바울더러 이르되 네가 적은 말로 나를 권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 하는도다 {{절||29}} 바울이 가로되 말이 적으나 많으나 당신뿐 아니라 오늘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도 다 이렇게 결박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노이다 하니라 {{절||30}} 왕과 총독과 버니게와 그 함께 앉은 사람들이 다 일어나서 {{절||31}} 물러가 서로 말하되 이 사람은 사형이나 결박을 당할 만한 행사가 없다 하더라 {{절||32}} 이에 아그립바가 베스도더러 일러 가로되 이 사람이 만일 가이사에게 호소하지 아니하였더면 놓을 수 있을 뻔하였다 하니라 == 27장 == {{절|27|}} 우리의 배 타고 이달리야로 갈 일이 작정되매 바울과 다른 죄수 몇 사람을 아구사도대의 백부장 율리오란 사람에게 맡기니 {{절||2}} 아시아 해변 각처로 가려 하는 아드라뭇데노 배에 우리가 올라 행선할새 마게도냐의 데살로니가 사람 아리스다고도 함께 하니라 {{절||3}} 이튿날 시돈에 대니 율리오가 바울을 친절히 하여 친구들에게 가서 대접받음을 허락하더니 {{절||4}} 또 거기서 우리가 떠나가다가 바람의 거스림을 피하여 구브로 해안을 의지하고 행선하여 {{절||5}} 길리기아와 밤빌리아 바다를 건너 루기아의 무라 성에 이르러 {{절||6}} 거기서 백부장이 이달리야로 가려 하는 알렉산드리아 배를 만나 우리를 오르게 하니 {{절||7}} 배가 더디 가 여러 날만에 간신히 니도 맞은 편에 이르러 풍세가 더 허락지 아니하므로 살모네 앞을 지나 그레데 해안을 의지하고 행선하여 {{절||8}} 간신히 그 연안을 지나 미항이라는 곳에 이르니 라새아 성에서 가깝더라 {{절||9}} 여러 날이 걸려 금식하는 절기가 이미 지났으므로 행선하기가 위태한지라 바울이 저희를 권하여 {{절||10}}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가 보니 이번 행선이 하물과 배만 아니라 우리 생명에도 타격과 많은 손해가 있으리라 하되 {{절||11}} 백부장이 선장과 선주의 말을 바울의 말보다 더 믿더라 {{절||12}} 그 항구가 과동하기에 불편하므로 거기서 떠나 아무쪼록 뵈닉스에 가서 과동하자 하는 자가 더 많으니 뵈닉스는 그레데 항구라 한 편은 동북을, 한 편은 동남을 향하였더라 {{절||13}} 남풍이 순하게 불매 저희가 득의한 줄 알고 닻을 감아 그레데 해변을 가까이 하고 행선하더니 {{절||14}} 얼마 못되어 섬 가운데로서 유라굴로라는 광풍이 대작하니 {{절||15}} 배가 밀려 바람을 맞추어 갈 수 없어 가는 대로 두고 쫓겨가다가 {{절||16}} 가우다라는 작은 섬 아래로 지나 간신히 거루를 잡아 {{절||17}} 끌어 올리고 줄을 가지고 선체를 둘러 감고 스르디스에 걸릴까 두려워 연장을 내리고 그냥 쫓겨가더니 {{절||18}} 우리가 풍랑으로 심히 애쓰다가 이튿날 사공들이 짐을 바다에 풀어 버리고 {{절||19}} 사흘째 되는 날에 배의 기구를 저희 손으로 내어 버리니라 {{절||20}} 여러 날 동안 해와 별이 보이지 아니하고 큰 풍랑이 그대로 있으매 구원의 여망이 다 없어졌더라 {{절||21}} 여러 사람이 오래 먹지 못하였으매 바울이 가운데 서서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 말을 듣고 그레데에서 떠나지 아니하여 이 타격과 손상을 면하였더면 좋을 뻔하였느니라 {{절||22}}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생명에는 아무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뿐이리라 {{절||23}} 나의 속한 바 곧 나의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절||24}} 바울아 두려워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행선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절||25}}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절||26}} 그러나 우리가 한 섬에 걸리리라 하더라 {{절||27}} 열나흘째 되는 날 밤에 우리가 아드리아 바다에 이리저리 쫓겨 가더니 밤중쯤 되어 사공들이 어느 육지에 가까워지는 줄을 짐작하고 {{절||28}} 물을 재어보니 이십 길이 되고 조금 가다가 다시 재니 열다섯 길이라 {{절||29}} 암초에 걸릴까 하여 고물로 닻 넷을 주고 날이 새기를 고대하더니 {{절||30}} 사공들이 도망하고자 하여 이물에서 닻을 주려는 체하고 거루를 바다에 내려놓거늘 {{절||31}} 바울이 백부장과 군사들에게 이르되 이 사람들이 배에 있지 아니하면 너희가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 하니 {{절||32}} 이에 군사들이 거룻 줄을 끊어 떼어 버리니라 {{절||33}} 날이 새어 가매 바울이 여러 사람을 음식 먹으라 권하여 가로되 너희가 기다리고 기다리며 먹지 못하고 주린 지가 오늘까지 열나흘인즉 {{절||34}} 음식 먹으라 권하노니 이것이 너희 구원을 위하는 것이요 너희 중 머리터럭 하나라도 잃을 자가 없느니라 하고 {{절||35}} 떡을 가져다가 모든 사람 앞에서 하나님께 축사하고 떼어 먹기를 시작하매 {{절||36}} 저희도 다 안심하고 받아 먹으니 {{절||37}} 배에 있는 우리의 수는 전부 이백칠십육 인이러라 {{절||38}} 배부르게 먹고 밀을 바다에 버려 배를 가볍게 하였더니 {{절||39}} 날이 새매 어느 땅인지 알지 못하나 경사 진 해안으로 된 항만이 눈에 띄거늘 배를 거기에 들여다 댈 수 있는가 의논한 후 {{절||40}} 닻을 끊어 바다에 버리는 동시에 킷줄을 늦추고 돛을 달고 바람을 맞추어 해안을 향하여 들어가다가 {{절||41}} 두 물이 합하여 흐르는 곳을 당하여 배를 걸매 이물은 부딪혀 움직일 수 없이 붙고 고물은 큰 물결에 깨어져가니 {{절||42}} 군사들은 죄수가 헤엄쳐서 도망할까 하여 저희를 죽이는 것이 좋다 하였으나 {{절||43}} 백부장이 바울을 구원하려 하여 저희의 뜻을 막고 헤엄칠 줄 아는 사람들을 명하여 물에 뛰어 내려 먼저 육지에 나가게 하고 {{절||44}} 그 남은 사람들은 널조각 혹은 배 물건에 의지하여 나가게 하니 마침내 사람들이 다 상륙하여 구원을 얻으니라 == 28장 == {{절|28|}} 우리가 구원을 얻은 후에 안즉 그 섬은 멜리데라 하더라 {{절||2}} 토인들이 우리에게 특별한 동정을 하여 비가 오고 날이 차매 불을 피워 우리를 다 영접하더라 {{절||3}} 바울이 한 뭇 나무를 거두어 불에 넣으니 뜨거움을 인하여 독사가 나와 그 손을 물고 있는지라 {{절||4}} 토인들이 이 짐승이 그 손에 달림을 보고 서로 말하되 진실로 이 사람은 살인한 자로다 바다에서는 구원을 얻었으나 공의가 살지 못하게 하심이로다 하더니 {{절||5}} 바울이 그 짐승을 불에 떨어버리매 조금도 상함이 없더라 {{절||6}} 그가 붓든지 혹 갑자기 엎드러져 죽을 줄로 저희가 기다렸더니 오래 기다려도 그에게 아무 이상이 없음을 보고 돌려 생각하여 말하되 신이라 하더라 {{절||7}} 이 섬에 제일 높은 사람 보블리오라 하는 이가 그 근처에 토지가 있는지라 그가 우리를 영접하여 사흘이나 친절히 유숙하게 하더니 {{절||8}} 보블리오의 부친이 열병과 이질에 걸려 누웠거늘 바울이 들어가서 기도하고 그에게 안수하여 낫게 하매 {{절||9}} 이러므로 섬 가운데 다른 병든 사람들이 와서 고침을 받고 {{절||10}} 후한 예로 우리를 대접하고 떠날 때에 우리 쓸 것을 배에 올리더라 {{절||11}} 석 달 후에 그 섬에서 과동한 알렉산드리아 배를 우리가 타고 떠나니 그 배 기호는 디오스구로라 {{절||12}} 수라구사에 대고 사흘을 있다가 {{절||13}} 거기서 둘러가서 레기온에 이르러 하루를 지난 후 남풍이 일어나므로 이튿날 보디올에 이르러 {{절||14}} 거기서 형제를 만나 저희의 청함을 받아 이레를 함께 유하다가 로마로 가니라 {{절||15}} 거기 형제들이 우리 소식을 듣고 압비오 저자와 삼관까지 맞으러 오니 바울이 저희를 보고 하나님께 사례하고 담대한 마음을 얻으니라 {{절||16}} 우리가 로마에 들어가니 바울은 자기를 지키는 한 군사와 함께 따로 있게 허락하더라 {{절||17}} 사흘 후에 바울이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을 청하여 모인 후에 이르되 여러분 형제들아 내가 이스라엘 백성이나 우리 조상의 규모를 배척한 일이 없는데 예루살렘에서 로마인의 손에 죄수로 내어준 바 되었으니 {{절||18}} 로마인은 나를 심문하여 죽일 죄목이 없으므로 놓으려 하였으나 {{절||19}} 유대인들이 반대하기로 내가 마지 못하여 가이사에게 호소함이요 내 민족을 송사하려는 것이 아니로라 {{절||20}} 이러하므로 너희를 보고 함께 이야기하려고 청하였노니 이스라엘의 소망을 인하여 내가 이 쇠사슬에 매인 바 되었노라 {{절||21}} 저희가 가로되 우리가 유대에서 네게 대한 편지도 받은 일이 없고 또 형제 중 누가 와서 네게 대하여 좋지 못한 것을 고하든지 이야기한 일도 없느니라 {{절||22}} 이에 우리가 너의 사상이 어떠한가 듣고자 하노니 이 파에 대하여는 어디서든지 반대를 받는 줄 우리가 앎이라 하더라 {{절||23}} 저희가 일자를 정하고 그의 우거하는 집에 많이 오니 바울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론하여 하나님 나라를 증거하고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말을 가지고 예수의 일로 권하더라 {{절||24}} 그 말을 믿는 사람도 있고 믿지 아니하는 사람도 있어 {{절||25}} 서로 맞지 아니하여 흩어질 때에 바울이 한 말로 일러 가로되 성령이 선지자 이사야로 너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것이 옳도다 {{절||26}} 일렀으되 이 백성에게 가서 말하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도무지 깨닫지 못하며 보기는 보아도 도무지 알지 못하는도다 {{절||27}}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로는 둔하게 듣고 그 눈을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아와 나의 고침을 받을까 함이라 하였으니 {{절||28}} 그런즉 하나님의 이 구원을 이방인에게로 보내신 줄 알라 저희는 또한 들으리라 하더라 {{절||29}} [없음] {{절||30}} 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유하며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절||31}} 담대히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께 관한 것을 가르치되 금하는 사람이 없었더라 g1cwm28gbc0653tsmd62tkqty1ygqe5 개역한글판/로마서 0 17429 394032 393162 2025-07-02T13:06:58Z Aspere 5453 394032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로마인들에게 보낸 편지}}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사도행전|사도행전]] |다음 =[[../고린도전서|고린도전서]]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절||2}}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로 말미암아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절||3}} 이 아들로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절||4}}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절||5}}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케 하나니 {{절||6}} 너희도 그들 중에 있어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입은 자니라 {{절||7}} 로마에 있어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입고 성도로 부르심을 입은 모든 자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한노라 {{절||8}} 첫째는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너희 모든 사람을 인하여 내 하나님께 감사함은 너희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이로다 {{절||9}} 내가 그의 아들의 복음 안에서 내 심령으로 섬기는 하나님이 나의 증인이 되시거니와 항상 내 기도에 쉬지 않고 너희를 말하며 {{절||10}} 어떠하든지 이제 하나님의 뜻 안에서 너희에게로 나아갈 좋은 길 얻기를 구하노라 {{절||11}} 내가 너희 보기를 심히 원하는 것은 무슨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눠 주어 너희를 견고케 하려 함이니 {{절||12}} 이는 곧 내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와 나의 믿음을 인하여 피차 안위함을 얻으려 함이라 {{절||13}} 형제들아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가고자 한 것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너희 중에서도 다른 이방인 중에서와 같이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로되 지금까지 길이 막혔도다 {{절||14}} 헬라인이나 야만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절||15}}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절||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절||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절||18}}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 좇아 나타나나니 {{절||19}}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저희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저희에게 보이셨느니라 {{절||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 {{절||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절||22}}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우준하게 되어 {{절||23}}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절||24}}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저희를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어 버려두사 저희 몸을 서로 욕되게 하셨으니 {{절||25}} 이는 저희가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 {{절||26}} 이를 인하여 하나님께서 저희를 부끄러운 욕심에 내어 버려 두셨으니 곧 저희 여인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절||27}} 이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인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로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저희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 자신에 받았느니라 {{절||28}} 또한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 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절||29}}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 하는 자요 {{절||30}}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의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절||31}}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절||32}} 저희가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하다고 하나님의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 일을 행하는 자를 옳다 하느니라 == 2장 == {{절|2|}}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무론 누구든지 네가 핑계치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절||2}} 이런 일을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판단이 진리대로 되는 줄 우리가 아노라 {{절||3}} 이런 일을 행하는 자를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판단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 {{절||4}}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케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의 풍성함을 멸시하느뇨 {{절||5}} 다만 네 고집과 회개치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판단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절||6}}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절||7}}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절||8}}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좇지 아니하고 불의를 좇는 자에게는 노와 분으로 하시리라 {{절||9}}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게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며 {{절||10}}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라 {{절||11}} 이는 하나님께서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하심이니라 {{절||12}} 무릇 율법 없이 범죄한 자는 또한 율법 없이 망하고 무릇 율법이 있고 범죄한 자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으리라 {{절||13}}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 {{절||14}} (율법 없는 이방인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할 때는 이 사람은 율법이 없어도 자기가 자기에게 율법이 되나니 {{절||15}} 이런 이들은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그 생각들이 서로 혹은 송사하며 혹은 변명하여 그 마음에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내느니라) {{절||16}} 곧 내 복음에 이른 바와 같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 날이라 {{절||17}} 유대인이라 칭하는 네가 율법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자랑하며 {{절||18}} 율법의 교훈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알고 지극히 선한 것을 좋게 여기며 {{절||19}} 네가 율법에 있는 지식과 진리의 규모를 가진 자로서 소경의 길을 인도하는 자요 어두움에 있는 자의 빛이요 {{절||20}} 어리석은 자의 훈도요 어린 아이의 선생이라고 스스로 믿으니 {{절||21}} 그러면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네가 네 자신을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도적질 말라 반포하는 네가 도적질하느냐 {{절||22}} 간음하지 말라 말하는 네가 간음하느냐 우상을 가증히 여기는 네가 신사 물건을 도적질하느냐 {{절||23}} 율법을 자랑하는 네가 율법을 범함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느냐 {{절||24}} 기록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로 인하여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도다 {{절||25}} 네가 율법을 행한즉 할례가 유익하나 만일 율법을 범한즉 네 할례가 무할례가 되었느니라 {{절||26}} 그런즉 무할례자가 율법의 제도를 지키면 그 무할례를 할례와 같이 여길 것이 아니냐 {{절||27}} 또한 본래 무할례자가 율법을 온전히 지키면 의문과 할례를 가지고 율법을 범하는 너를 판단치 아니하겠느냐 {{절||28}} 대저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라 {{절||29}}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신령에 있고 의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 == 3장 == {{절|3|}} 그런즉 유대인의 나음이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뇨 {{절||2}} 범사에 많으니 첫째는 저희가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음이니라 {{절||3}} 어떤 자들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어찌하리요 그 믿지 아니함이 하나님의 미쁘심을 폐하겠느뇨 {{절||4}} 그럴 수 없느니라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지어다 기록된 바 주께서 주의 말씀에 의롭다 함을 얻으시고 판단 받으실 때에 이기려 하심이라 함과 같으니라 {{절||5}} 그러나 우리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나게 하면 무슨 말 하리요 내가 사람의 말하는 대로 말하노니 진노를 내리시는 하나님이 불의하시냐 {{절||6}} 결코 그렇지 아니하니라 만일 그러하면 하나님께서 어찌 세상을 심판하시리요 {{절||7}} 그러나 나의 거짓말로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 풍성하여 그의 영광이 되었으면 어찌 나도 죄인처럼 심판을 받으리요 {{절||8}} 또는 그러면 선을 이루기 위하여 악을 행하자 하지 않겠느냐 (어떤 이들이 이렇게 비방하여 우리가 이런 말을 한다고 하니) 저희가 정죄 받는 것이 옳으니라 {{절||9}} 그러면 어떠하뇨 우리는 나으뇨 결코 아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느니라 {{절||10}} 기록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절||11}}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절||12}}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절||13}} 저희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베풀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절||14}}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절||15}} 그 발은 피 흘리는데 빠른지라 {{절||16}}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절||17}}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절||18}} 저희 눈 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절||19}}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게 하려 함이니라 {{절||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절||21}}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절||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절||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절||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절||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절||26}}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니라 {{절||27}}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뇨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 {{절||28}}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절||29}} 하나님은 홀로 유대인의 하나님뿐이시뇨 또 이방인의 하나님은 아니시뇨 진실로 이방인의 하나님도 되시느니라 {{절||30}} 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또는 무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 {{절||31}} 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폐하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 == 4장 == {{절|4|}} 그런즉 육신으로 우리 조상된 아브라함이 무엇을 얻었다 하리요 {{절||2}} 만일 아브라함이 행위로써 의롭다 하심을 얻었으면 자랑할 것이 있으려니와 하나님 앞에서는 없느니라 {{절||3}}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뇨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이것이 저에게 의로 여기신 바 되었느니라 {{절||4}} 일하는 자에게는 그 삯을 은혜로 여기지 아니하고 빚으로 여기거니와 {{절||5}}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절||6}}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행복에 대하여 다윗의 말한 바 {{절||7}} 그 불법을 사하심을 받고 그 죄를 가리우심을 받는 자는 복이 있고 {{절||8}} 주께서 그 죄를 인정치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 {{절||9}} 그런즉 이 행복이 할례자에게뇨 혹 무할례자에게도뇨 대저 우리가 말하기를 아브라함에게는 그 믿음을 의로 여기셨다 하노라 {{절||10}} 그런즉 이를 어떻게 여기셨느뇨 할례시냐 무할례시냐 할례시가 아니라 무할례시니라 {{절||11}} 저가 할례의 표를 받은 것은 무할례시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이니 이는 무할례자로서 믿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어 저희로 의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절||12}} 또한 할례자의 조상이 되었나니 곧 할례 받을 자에게뿐 아니라 우리 조상 아브라함의 무할례시에 가졌던 믿음의 자취를 좇는 자들에게도니라 {{절||13}} 아브라함이나 그 후손에게 세상의 후사가 되리라고 하신 언약은 율법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요 오직 믿음의 의로 말미암은 것이니라 {{절||14}} 만일 율법에 속한 자들이 후사이면 믿음은 헛것이 되고 약속은 폐하여졌느니라 {{절||15}} 율법은 진노를 이루게 하나니 율법이 없는 곳에는 범함도 없느니라 {{절||16}} 그러므로 후사가 되는 이것이 은혜에 속하기 위하여 믿음으로 되나니 이는 그 약속을 그 모든 후손에게 굳게 하려 하심이라 율법에 속한 자에게뿐 아니라 아브라함의 믿음에 속한 자에게도니 아브라함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 모든 사람의 조상이라 {{절||17}} 기록된 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의 믿은 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 같이 부르시는 이시니라 {{절||18}}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을 인함이라 {{절||19}} 그가 백 세나 되어 자기 몸의 죽은 것 같음과 사라의 태의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절||20}}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절||21}}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절||22}} 그러므로 이것을 저에게 의로 여기셨느니라 {{절||23}} 저에게 의로 여기셨다 기록된 것은 아브라함만 위한 것이 아니요 {{절||24}}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니라 {{절||25}}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 5장 == {{절|5|}}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절||2}}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절||3}}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절||4}}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절||5}}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절||6}}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절||7}}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절||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절||9}}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절||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절||11}} 이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을 얻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절||12}}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절||13}}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느니라 {{절||14}}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 {{절||15}} 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는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이 많은 사람에게 넘쳤으리라 {{절||16}} 또 이 선물은 범죄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과 같지 아니하니 심판은 한 사람을 인하여 정죄에 이르렀으나 은사는 많은 범죄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에 이름이니라 {{절||17}}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사망이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이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절||18}}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절||19}}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절||20}} 율법이 가입한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넘쳤나니 {{절||21}} 이는 죄가 사망 안에서 왕 노릇 한 것 같이 은혜도 또한 의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니라 == 6장 == {{절|6|}}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뇨 {{절||2}}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절||3}}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침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침례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절||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침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절||5}}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리라 {{절||6}}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절||7}}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니라 {{절||8}}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절||9}}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사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절||10}} 그의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의 살으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으심이니 {{절||11}}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 자로 여길지어다 {{절||12}} 그러므로 너희는 죄로 너희 죽을 몸에 왕 노릇 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을 순종치 말고 {{절||13}}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의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절||14}}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니라 {{절||15}} 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 {{절||16}} 너희 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절||17}}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절||18}} 죄에게서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절||19}} 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드려 불법에 이른 것 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드려 거룩함에 이르라 {{절||20}} 너희가 죄의 종이 되었을 때에는 의에 대하여 자유하였느니라 {{절||21}} 너희가 그 때에 무슨 열매를 얻었느뇨 이제는 너희가 그 일을 부끄러워하나니 이는 그 마지막이 사망임이니라 {{절||22}}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에게서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으니 이 마지막은 영생이라 {{절||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 7장 == {{절|7|}} 형제들아 내가 법 아는 자들에게 말하노니 너희는 율법이 사람의 살 동안만 그를 주관하는 줄 알지 못하느냐 {{절||2}} 남편 있는 여인이 그 남편 생전에는 법으로 그에게 매인 바 되나 만일 그 남편이 죽으면 남편의 법에서 벗어났느니라 {{절||3}} 그러므로 만일 그 남편 생전에 다른 남자에게 가면 음부라 이르되 남편이 죽으면 그 법에서 자유케 되나니 다른 남자에게 갈지라도 음부가 되지 아니하느니라 {{절||4}} 그러므로 내 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하였으니 이는 다른 이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이에게 가서 우리로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히게 하려 함이니라 {{절||5}} 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 역사하여 우리로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였더니 {{절||6}} 이제는 우리가 얽매였던 것에 대하여 죽었으므로 율법에서 벗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길 것이요 의문의 묵은 것으로 아니할지니라 {{절||7}}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율법이 죄냐 그럴 수 없느니라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으니 곧 율법이 탐내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탐심을 알지 못하였으리라 {{절||8}} 그러나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내 속에서 각양 탐심을 이루었나니 이는 법이 없으면 죄가 죽은 것임이니라 {{절||9}} 전에 법을 깨닫지 못할 때에는 내가 살았더니 계명이 이르매 죄는 살아나고 나는 죽었도다 {{절||10}} 생명에 이르게 할 그 계명이 내게 대하여 도리어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절||11}}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나를 속이고 그것으로 나를 죽였는지라 {{절||12}} 이로 보건대 율법도 거룩하며 계명도 거룩하며 의로우며 선하도다 {{절||13}} 그런즉 선한 것이 내게 사망이 되었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오직 죄가 죄로 드러나기 위하여 선한 그것으로 말미암아 나를 죽게 만들었으니 이는 계명으로 말미암아 죄로 심히 죄되게 하려 함이니라 {{절||14}} 우리가 율법은 신령한 줄 알거니와 나는 육신에 속하여 죄 아래 팔렸도다 {{절||15}} 나의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곧 원하는 이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그것을 함이라 {{절||16}} 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내가 이로 율법의 선한 것을 시인하노니 {{절||17}} 이제는 이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절||18}}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절||19}}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 바 악은 행하는도다 {{절||20}} 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절||21}}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절||22}}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절||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절||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절||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 8장 == {{절|8|}}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절||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절||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절||4}}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절||5}}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절||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절||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절||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절||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절||10}}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인하여 죽은 것이나 영은 의를 인하여 산 것이니라 {{절||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게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절||12}}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절||13}}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절||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절||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절||16}}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절||17}}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절||18}}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절||19}} 피조물의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 {{절||20}}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케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절||2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노릇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절||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하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 {{절||23}} 이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 {{절||24}}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절||25}}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절||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절||27}}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절||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절||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절||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절||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절||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절||33}}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절||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절||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협이나 칼이랴 {{절||36}}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절||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절||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절||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 9장 == {{절|9|}}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내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로 더불어 증거하노니 {{절||2}} [1절과 같음] {{절||3}}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절||4}} 저희는 이스라엘 사람이라 저희에게는 양자 됨과 영광과 언약들과 율법을 세우신 것과 예배와 약속들이 있고 {{절||5}} 조상들도 저희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저희에게서 나셨으니 저는 만물 위에 계셔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 아멘 {{절||6}} 또한 하나님의 말씀이 폐하여진 것 같지 않도다 이스라엘에게서 난 그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요 {{절||7}} 또한 아브라함의 씨가 다 그 자녀가 아니라 오직 이삭으로부터 난 자라야 네 씨라 칭하리라 하셨으니 {{절||8}}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 {{절||9}} 약속의 말씀은 이것이라 명년 이 때에 내가 이르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시니라 {{절||10}} 이뿐 아니라 또한 리브가가 우리 조상 이삭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잉태하였는데 {{절||11}}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에게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 {{절||12}} 리브가에게 이르시되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나니 {{절||13}} 기록된 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 {{절||14}}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하나님께 불의가 있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절||15}}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절||16}}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절||17}} 성경이 바로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일을 위하여 너를 세웠으니 곧 너로 말미암아 내 능력을 보이고 내 이름이 온 땅에 전파되게 하려 함이로라 하셨으니 {{절||18}} 그런즉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시는 자를 강퍅케 하시느니라 {{절||19}} 혹 네가 내게 말하기를 그러면 하나님이 어찌하여 허물하시느뇨 누가 그 뜻을 대적하느뇨 하리니 {{절||20}} 이 사람아 네가 뉘기에 감히 하나님을 힐문하느뇨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뇨 {{절||21}}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드는 권이 없느냐 {{절||22}} 만일 하나님이 그 진노를 보이시고 그 능력을 알게 하고자 하사 멸하기로 준비된 진노의 그릇을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시고 {{절||23}} 또한 영광 받기로 예비하신 바 긍휼의 그릇에 대하여 그 영광의 부요함을 알게 하고자 하셨을지라도 무슨 말 하리요 {{절||24}} 이 그릇은 우리니 곧 유대인 중에서뿐 아니라 이방인 중에서도 부르신 자니라 {{절||25}} 호세아 글에도 이르기를 내가 내 백성 아닌 자를 내 백성이라, 사랑치 아니한 자를 사랑한 자라 부르리라 {{절||26}}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곳에서 저희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부름을 얻으리라 함과 같으니라 {{절||27}} 또 이사야가 이스라엘에 관하여 외치되 이스라엘 뭇 자손의 수가 비록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얻으리니 {{절||28}} 주께서 땅 위에서 그 말씀을 이루사 필하시고 끝내시리라 하셨느니라 {{절||29}} 또한 이사야가 미리 말한 바 만일 만군의 주께서 우리에게 씨를 남겨 두시지 아니하셨더면 우리가 소돔과 같이 되고 고모라와 같았으리로다 함과 같으니라 {{절||30}}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의를 좇지 아니한 이방인들이 의를 얻었으니 곧 믿음에서 난 의요 {{절||31}} 의의 법을 좇아간 이스라엘은 법에 이르지 못하였으니 {{절||32}} 어찌 그러하뇨 이는 저희가 믿음에 의지하지 않고 행위에 의지함이라 부딪힐 돌에 부딪혔느니라 {{절||33}} 기록된 바 보라 내가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을 시온에 두노니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 함과 같으니라 == 10장 == {{절|10|}} 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저희로 구원을 얻게 함이라 {{절||2}} 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지식을 좇은 것이 아니라 {{절||3}}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 {{절||4}}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절||5}} 모세가 기록하되 율법으로 말미암는 의를 행하는 사람은 그 의로 살리라 하였거니와 {{절||6}}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이같이 말하되 네 마음에 누가 하늘에 올라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올라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모셔 내리려는 것이요 {{절||7}} 혹 누가 음부에 내려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내려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모셔 올리려는 것이라 {{절||8}} 그러면 무엇을 말하느뇨 말씀이 네게 가까워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다 하였으니 곧 우리가 전파하는 믿음의 말씀이라 {{절||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절||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절||11}}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절||12}}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절||13}}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절||14}}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절||15}}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절||16}} 그러나 저희가 다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였도다 이사야가 가로되 주여 우리의 전하는 바를 누가 믿었나이까 하였으니 {{절||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절||18}} 그러나 내가 말하노니 저희가 듣지 아니하였느뇨 그렇지 아니하다 그 소리가 온 땅에 퍼졌고 그 말씀이 땅 끝까지 이르렀도다 하였느니라 {{절||19}} 그러나 내가 말하노니 이스라엘이 알지 못하였느뇨 먼저 모세가 이르되 내가 백성 아닌 자로써 너희를 시기나게 하며 미련한 백성으로써 너희를 노엽게 하리라 하였고 {{절||20}} 또한 이사야가 매우 담대하여 이르되 내가 구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찾은 바 되고 내게 문의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나타났노라 하였고 {{절||21}} 이스라엘을 대하여 가라사대 순종치 아니하고 거스려 말하는 백성에게 내가 종일 내 손을 벌렸노라 하셨느니라 == 11장 == {{절|11|}}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나도 이스라엘인이요 아브라함의 씨에서 난 자요 베냐민 지파라 {{절||2}} 하나님이 그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셨나니 너희가 성경이 엘리야를 가리켜 말한 것을 알지 못하느냐 저가 이스라엘을 하나님께 송사하되 {{절||3}} 주여 저희가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으며 주의 제단들을 헐어버렸고 나만 남았는데 내 목숨도 찾나이다 하니 {{절||4}} 저에게 하신 대답이 무엇이뇨 내가 나를 위하여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 칠천을 남겨 두었다 하셨으니 {{절||5}} 그런즉 이와 같이 이제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 {{절||6}} 만일 은혜로 된 것이면 행위로 말미암지 않음이니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은혜 되지 못하느니라 {{절||7}} 그런즉 어떠하뇨 이스라엘이 구하는 그것을 얻지 못하고 오직 택하심을 입은 자가 얻었고 그 남은 자들은 완악하여졌느니라 {{절||8}} 기록된 바 하나님이 오늘날까지 저희에게 혼미한 심령과 보지 못할 눈과 듣지 못할 귀를 주셨다 함과 같으니라 {{절||9}} 또 다윗이 가로되 저희 밥상이 올무와 덫과 거치는 것과 보응이 되게 하옵시고 {{절||10}} 저희 눈은 흐려 보지 못하고 저희 등은 항상 굽게 하옵소서 하였느니라 {{절||11}}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저희가 넘어지기까지 실족하였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저희의 넘어짐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러 이스라엘로 시기나게 함이니라 {{절||12}} 저희의 넘어짐이 세상의 부요함이 되며 저희의 실패가 이방인의 부요함이 되거든 하물며 저희의 충만함이리요 {{절||13}} 내가 이방인인 너희에게 말하노라 내가 이방인의 사도인 만큼 내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노니 {{절||14}} 이는 곧 내 골육을 아무쪼록 시기케 하여 저희 중에서 얼마를 구원하려 함이라 {{절||15}} 저희를 버리는 것이 세상의 화목이 되거든 그 받아들이는 것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사는 것이 아니면 무엇이리요 {{절||16}} 제사하는 처음 익은 곡식 가루가 거룩한즉 떡덩이도 그러하고 뿌리가 거룩한즉 가지도 그러하니라 {{절||17}} 또한 가지 얼마가 꺾여졌는데 돌감람나무인 네가 그들 중에 접붙임이 되어 참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는 자 되었은즉 {{절||18}} 그 가지들을 향하여 자긍하지 말라 자긍할지라도 네가 뿌리를 보전하는 것이 아니요 뿌리가 너를 보전하는 것이니라 {{절||19}} 그러면 네 말이 가지들이 꺾이운 것은 나로 접붙임을 받게 하려함이라 하리니 {{절||20}} 옳도다 저희는 믿지 아니하므로 꺾이우고 너는 믿으므로 섰느니라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절||21}} 하나님이 원 가지들도 아끼지 아니하셨은즉 너도 아끼지 아니하시리라 {{절||22}}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와 엄위를 보라 넘어지는 자들에게는 엄위가 있으니 너희가 만일 하나님의 인자에 거하면 그 인자가 너희에게 있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너도 찍히는 바 되리라 {{절||23}} 저희도 믿지 아니하는 데 거하지 아니하면 접붙임을 얻으리니 이는 저희를 접붙이실 능력이 하나님께 있음이라 {{절||24}} 네가 원 돌감람나무에서 찍힘을 받고 본성을 거스려 좋은 감람나무에 접붙임을 얻었은즉 원 가지인 이 사람들이야 얼마나 더 자기 감람나무에 접붙이심을 얻으랴 {{절||25}}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있다 함을 면키 위하여 이 비밀을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 비밀은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완악하게 된 것이라 {{절||26}}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얻으리라 기록된 바 구원자가 시온에서 오사 야곱에게서 경건치 않은 것을 돌이키시겠고 {{절||27}} 내가 저희 죄를 없이 할 때에 저희에게 이루어질 내 언약이 이것이라 함과 같으니라 {{절||28}} 복음으로 하면 저희가 너희를 인하여 원수 된 자요 택하심으로 하면 조상들을 인하여 사랑을 입은 자라 {{절||29}}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절||30}} 너희가 전에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더니 이스라엘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이제 긍휼을 입었는지라 {{절||31}} 이와 같이 이 사람들이 순종치 아니하니 이는 너희에게 베푸시는 긍휼로 이제 저희도 긍휼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절||32}}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치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 {{절||33}}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절||34}}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뇨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뇨 {{절||35}}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뇨 {{절||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 == 12장 == {{절|12|}}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절||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절||3}}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중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절||4}}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직분을 가진 것이 아니니 {{절||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절||6}}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절||7}}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절||8}} 혹 권위하는 자면 권위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음으로 할 것이니라 {{절||9}} 사랑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절||10}}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절||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절||12}}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절||13}}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절||14}}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절||15}}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 {{절||16}} 서로 마음을 같이 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말라 {{절||17}} 아무에게도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절||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 {{절||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절||20}}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우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절||2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 13장 == {{절|13|}}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 {{절||2}}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리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림이니 거스리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절||3}} 관원들은 선한 일에 대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한 일에 대하여 되나니 네가 권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려느냐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그에게 칭찬을 받으리라 {{절||4}} 그는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네게 선을 이루는 자니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위하여 보응하는 자니라 {{절||5}} 그러므로 굴복하지 아니할 수 없으니 노를 인하여만 할 것이 아니요 또한 양심을 인하여 할 것이라 {{절||6}} 너희가 공세를 바치는 것도 이를 인함이라 저희가 하나님의 일꾼이 되어 바로 이 일에 항상 힘쓰느니라 {{절||7}} 모든 자에게 줄 것을 주되 공세를 받을 자에게 공세를 바치고 국세 받을 자에게 국세를 바치고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며 존경할 자를 존경하라 {{절||8}}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절||9}}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절||10}}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절||11}}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니라 {{절||12}} 밤이 깊고 낮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절||13}}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 {{절||14}}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 14장 == {{절|14|}} 믿음이 연약한 자를 너희가 받되 그의 의심하는 바를 비판하지 말라 {{절||2}}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먹을 만한 믿음이 있고 연약한 자는 채소를 먹느니라 {{절||3}}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못하는 자는 먹는 자를 판단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이 저를 받으셨음이니라 {{절||4}} 남의 하인을 판단하는 너는 누구뇨 그 섰는 것이나 넘어지는 것이 제 주인에게 있으매 저가 세움을 받으리니 이는 저를 세우시는 권능이 주께 있음이니라 {{절||5}} 혹은 이 날을 저 날보다 낫게 여기고 혹은 모든 날을 같게 여기나니 각각 자기 마음에 확정할지니라 {{절||6}} 날을 중히 여기는 자도 주를 위하여 중히 여기고 먹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으니 이는 하나님께 감사함이요 먹지 않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지 아니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느니라 {{절||7}}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절||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절||9}}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으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니라 {{절||10}}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판단하느뇨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뇨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절||11}} 기록되었으되 주께서 가라사대 내가 살았노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 하였느니라 {{절||12}} 이러므로 우리 각인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 {{절||13}} 그런즉 우리가 다시는 서로 판단하지 말고 도리어 부딪힐 것이나 거칠 것으로 형제 앞에 두지 아니할 것을 주의하라 {{절||14}} 내가 주 예수 안에서 알고 확신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스스로 속된 것이 없으되 다만 속되게 여기는 그 사람에게는 속되니라 {{절||15}} 만일 식물을 인하여 네 형제가 근심하게 되면 이는 네가 사랑으로 행치 아니함이라 그리스도께서 대신하여 죽으신 형제를 네 식물로 망케 하지 말라 {{절||16}} 그러므로 너희의 선한 것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라 {{절||17}}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절||18}}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께 기뻐하심을 받으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절||19}} 이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 {{절||20}} 식물을 인하여 하나님의 사업을 무너지게 말라 만물이 다 정하되 거리낌으로 먹는 사람에게는 악하니라 {{절||21}} 고기도 먹지 아니하고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고 무엇이든지 네 형제로 거리끼게 하는 일을 아니함이 아름다우니라 {{절||22}} 네게 있는 믿음을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가지고 있으라 자기의 옳다 하는 바로 자기를 책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절||23}} 의심하고 먹는 자는 정죄되었나니 이는 믿음으로 좇아 하지 아니한 연고라 믿음으로 좇아 하지 아니하는 모든 것이 죄니라 == 15장 == {{절|15|}} 우리 강한 자가 마땅히 연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절||2}}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 {{절||3}} 그리스도께서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하셨나니 기록된 바 주를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절||4}}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안위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 {{절||5}} 이제 인내와 안위의 하나님이 너희로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 뜻이 같게 하여 주사 {{절||6}} 한 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 {{절||7}} 이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 {{절||8}} 내가 말하노니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진실하심을 위하여 할례의 수종자가 되셨으니 이는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들을 견고케 하시고 {{절||9}} 이방인으로 그 긍휼하심을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심이라 기록된 바 이러므로 내가 열방 중에서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로다 함과 같으니라 {{절||10}} 또 가로되 열방들아 주의 백성과 함께 즐거워하라 하였으며 {{절||11}} 또 모든 열방들아 주를 찬양하며 모든 백성들아 저를 찬송하라 하였으며 {{절||12}} 또 이사야가 가로되 이새의 뿌리 곧 열방을 다스리기 위하여 일어나시는 이가 있으리니 열방이 그에게 소망을 두리라 하였느니라 {{절||13}}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절||14}} 내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선함이 가득하고 모든 지식이 차서 능히 서로 권하는 자임을 나도 확신하노라 {{절||15}} 그러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려고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로 인하여 더욱 담대히 대강 너희에게 썼노니 {{절||16}} 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무를 하게 하사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그것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심직하게 하려 하심이라 {{절||17}}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일에 대하여 자랑하는 것이 있거니와 {{절||18}} 그리스도께서 이방인들을 순종케 하기 위하여 나로 말미암아 말과 일이며 표적과 기사의 능력이며 성령의 능력으로 역사하신 것 외에는 내가 감히 말하지 아니하노라 {{절||19}} 이 일로 인하여 내가 예루살렘으로부터 두루 행하여 일루리곤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편만하게 전하였노라 {{절||20}} 또 내가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곳에는 복음을 전하지 않기로 힘썼노니 이는 남의 터 위에 건축하지 아니하려 함이라 {{절||21}} 기록된 바 주의 소식을 받지 못한 자들이 볼 것이요 듣지 못한 자들이 깨달으리라 함과 같으니라 {{절||22}} 그러므로 또한 내가 너희에게 가려 하던 것이 여러 번 막혔더니 {{절||23}} 이제는 이 지방에 일할 곳이 없고 여러 해 전부터 언제든지 서바나로 갈 때에 너희에게 가려는 원이 있었으니 {{절||24}} 이는 지나가는 길에 너희를 보고 먼저 너희와 교제하여 약간 만족을 받은 후에 너희의 그리로 보내줌을 바람이라 {{절||25}} 그러나 이제는 내가 성도를 섬기는 일로 예루살렘에 가노니 {{절||26}} 이는 마게도냐와 아가야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도 중 가난한 자들을 위하여 기쁘게 얼마를 동정하였음이라 {{절||27}} 저희가 기뻐서 하였거니와 또한 저희는 그들에게 빚진 자니 만일 이방인들이 그들의 신령한 것을 나눠 가졌으면 육신의 것으로 그들을 섬기는 것이 마땅하니라 {{절||28}} 그러므로 내가 이 일을 마치고 이 열매를 저희에게 확증한 후에 너희에게를 지나 서바나로 가리라 {{절||29}} 내가 너희에게 나갈 때에 그리스도의 충만한 축복을 가지고 갈 줄을 아노라 {{절||30}}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고 성령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기도에 나와 힘을 같이하여 나를 위하여 하나님께 빌어 {{절||31}} 나로 유대에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에게서 구원을 받게 하고 또 예루살렘에 대한 나의 섬기는 일을 성도들이 받음직하게 하고 {{절||32}} 나로 하나님의 뜻을 좇아 기쁨으로 너희에게 나아가 너희와 함께 편히 쉬게 하라 {{절||33}} 평강의 하나님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계실지어다 아멘 == 16장 == {{절|16|}} 내가 겐그레아 교회의 일꾼으로 있는 우리 자매 뵈뵈를 너희에게 천거하노니 {{절||2}} 너희가 주 안에서 성도들의 합당한 예절로 그를 영접하고 무엇이든지 그에게 소용되는 바를 도와줄지니 이는 그가 여러 사람과 나의 보호자가 되었음이니라 {{절||3}}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들인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하라 {{절||4}} 저희는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의 목이라도 내어 놓았나니 나뿐 아니라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저희에게 감사하느니라 {{절||5}} 또 저의 교회에게도 문안하라 나희 사랑하는 에배네도에게 문안하라 저는 아시아에서 그리스도께 처음 익은 열매니라 {{절||6}} 너희를 위하여 많이 수고한 마리아에게 문안하라 {{절||7}} 내 친척이요 나와 함께 갇혔던 안드로니고와 유니아에게 문안하라 저희는 사도에게 유명히 여김을 받고 또한 나보다 먼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라 {{절||8}} 또 주 안에서 내 사랑하는 암블리아에게 문안하라 {{절||9}}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동역자인 우르바노와 나의 사랑하는 스다구에게 문안하라 {{절||10}} 그리스도 안에서 인정함을 받은 아벨레에게 문안하라 아리스도불로의 권속에게 문안하라 {{절||11}} 내 친척 헤로디온에게 문안하라 나깃수의 권속 중 주 안에 있는 자들에게 문안하라 {{절||12}} 주 안에서 수고한 드루배나와 드루보사에게 문안하라 주 안에서 많이 수고하고 사랑하는 버시에게 문안하라 {{절||13}} 주 안에서 택하심을 입은 루포와 그 어머니에게 문안하라 그 어머니는 곧 내 어머니니라 {{절||14}} 아순그리도와 블레곤과 허메와 바드로바와 허마와 저희와 함께 있는 형제들에게 문안하라 {{절||15}} 빌롤로고와 율리아와 또 네레오와 그 자매와 올름바와 저희와 함께 있는 모든 성도에게 문안하라 {{절||16}} 너희가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그리스도의 모든 교회가 다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절||17}}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교훈을 거스려 분쟁을 일으키고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저희에게서 떠나라 {{절||18}} 이같은 자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지 아니하고 다만 자기의 배만 섬기나니 공교하고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자들의 마음을 미혹하느니라 {{절||19}} 너희 순종함이 모든 사람에게 들리는지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를 인하여 기뻐하노니 너희가 선한 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하기를 원하노라 {{절||20}}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단을 너희 발 아래서 상하게 하시리라 우리 주 예수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절||21}} 나의 동역자 디모데와 나의 친척 누기오와 야손과 소시바더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절||22}} 이 편지를 대서하는 나 더디오도 주 안에서 너희에게 문안하노라 {{절||23}} 나와 온 교회 식주인 가이오도 너희에게 문안하고 이 성의 재무 에라스도와 형제 구아도도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절||24}} [없음] {{절||25}}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영세 전부터 감취었다가 {{절||26}} 이제는 나타내신 바 되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좇아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으로 믿어 순종케 하시려고 알게하신 바 그 비밀의 계시를 좇아 된 것이니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케 하실 {{절||27}}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fbmtmt6omun3s8tlmc3fi1lo1t2t1it 개역한글판/고린도전서 0 17430 394040 393163 2025-07-02T13:10:49Z Aspere 5453 394040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고린토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로마서|로마서]] |다음 =[[../고린도후서|고린도후서]]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로 부르심을 입은 바울과 및 형제 소스데네는 {{절||2}}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입은 자들과 또 각처에서 우리의 주 곧 저희와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 {{절||3}}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절||4}}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인하여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절||5}} 이는 너희가 그의 안에서 모든 일 곧 모든 구변과 모든 지식에 풍족하므로 {{절||6}} 그리스도의 증거가 너희 중에 견고케 되어 {{절||7}} 너희가 모든 은사에 부족함이 없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기다림이라 {{절||8}} 주께서 너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끝까지 견고케 하시리라 {{절||9}}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로 더불어 교제케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 {{절||10}}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다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절||11}} 내 형제들아 글로에의 집 편으로서 너희에게 대한 말이 내게 들리니 곧 너희 가운데 분쟁이 있다는 것이라 {{절||12}} 이는 다름아니라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하는 것이니 {{절||13}} 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뇨 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으며 바울의 이름으로 너희가 침례를 받았느뇨 {{절||14}} 그리스보와 가이오 외에는 너희 중 아무에게도 내가 세례를 주지 아니한 것을 감사하노니 {{절||15}} 이는 아무도 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 말하지 못하게 하려함이라 {{절||16}} 내가 또한 스데바나 집 사람에게 세례를 주었고 그 외에는 다른 아무에게 세례를 주었는지 알지 못하노라 {{절||17}}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주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케 하려 하심이니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절||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절||19}} 기록된 바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절||20}}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뇨 선비가 어디 있느뇨 이 세대에 변사가 어디 있느뇨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케 하신 것이 아니뇨 {{절||21}}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절||22}}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절||23}}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절||24}}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절||25}}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혜 있고 하나님의 약한 것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절||26}}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절||27}}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절||28}}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절||29}}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절||30}} 너희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께로서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으니 {{절||31}} 기록된 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니라 == 2장 == {{절|2|}}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절||2}}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절||3}}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며 두려워하며 심히 떨었노라 {{절||4}}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절||5}}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절||6}} 그러나 우리가 온전한 자들 중에서 지혜를 말하노니 이는 이 세상의 지혜가 아니요 또 이 세상의 없어질 관원의 지혜도 아니요 {{절||7}} 오직 비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이니 곧 감취었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절||8}} 이 지혜는 이 세대의 관원이 하나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절||9}}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절||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 {{절||11}} 사람의 사정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는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정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절||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절||1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의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의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절||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 {{절||15}}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절||16}}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 3장 == {{절|3|}}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 {{절||2}}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치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 {{절||3}} 너희가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절||4}} 어떤 이는 말하되 나는 바울에게라 하고 다른 이는 나는 아볼로에게라 하니 너희가 사람이 아니리요 {{절||5}} 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뇨 저희는 주께서 각각 주신 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 {{절||6}}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셨나니 {{절||7}}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뿐이니라 {{절||8}} 심는 이와 물 주는 이가 일반이나 각각 자기의 일하는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절||9}}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절||10}}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우기를 조심할지니라 {{절||11}}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절||12}}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절||13}}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니라 {{절||14}}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절||15}}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 {{절||16}}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절||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절||18}} 아무도 자기를 속이지 말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이 세상에서 지혜 있는 줄로 생각하거든 미련한 자가 되어라 그리하여야 지혜로운 자가 되리라 {{절||19}} 이 세상 지혜는 하나님께 미련한 것이니 기록된 바 지혜 있는 자들로 하여금 자기 궤휼에 빠지게 하시는 이라 하였고 {{절||20}} 또 주께서 지혜 있는 자들의 생각을 헛것으로 아신다 하셨느니라 {{절||21}} 그런즉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 만물이 다 너희 것임이라 {{절||22}} 바울이나 아볼로나 게바나 세계나 생명이나 사망이나 지금 것이나 장래 것이나 다 너희의 것이요 {{절||23}}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 == 4장 == {{절|4|}}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절||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절||3}} 너희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판단 받는 것이 내게는 매우 작은 일이라 나도 나를 판단치 아니하노니 {{절||4}} 내가 자책할 아무 것도 깨닫지 못하나 그러나 이를 인하여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노라 다만 나를 판단하실 이는 주시니라 {{절||5}}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판단치 말라 그가 어두움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께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 {{절||6}}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이 일에 나와 아볼로를 가지고 본을 보였으니 이는 너희로 하여금 기록한 말씀 밖에 넘어가지 말라 한 것을 우리에게서 배워 서로 대적하여 교만한 마음을 먹지 말게 하려 함이라 {{절||7}} 누가 너를 구별하였느뇨 네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뇨 네가 받았은즉 어찌하여 받지 아니한 것 같이 자랑하느뇨 {{절||8}} 너희가 이미 배부르며 이미 부요하며 우리 없이 왕 노릇 하였도다 우리가 너희와 함께 왕 노릇 하기 위하여 참으로 너희의 왕 노릇 하기를 원하노라 {{절||9}} 내가 생각건대 하나님이 사도인 우리를 죽이기로 작정한 자 같이 미말에 두셨으매 우리는 세계 곧 천사와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노라 {{절||10}} 우리는 그리스도의 연고로 미련하되 너희는 그리스도 안에서 지혜롭고 우리는 약하되 너희는 강하고 너희는 존귀하되 우리는 비천하여 {{절||11}} 바로 이 시간까지 우리가 주리고 목마르며 헐벗고 매맞으며 정처가 없고 {{절||12}} 또 수고하여 친히 손으로 일을 하며 후욕을 당한즉 축복하고 핍박을 당한즉 참고 {{절||13}} 비방을 당한즉 권면하니 우리가 지금까지 세상의 더러운 것과 만물의 찌끼 같이 되었도다 {{절||14}}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려고 이것을 쓰는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내 사랑하는 자녀 같이 권하려 하는 것이라 {{절||15}}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비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복음으로써 내가 너희를 낳았음이라 {{절||16}}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권하노니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 {{절||17}} 이를 인하여 내가 주 안에서 내 사랑하고 신실한 아들 디모데를 너희에게 보내었노니 저가 너희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행사 곧 내가 각처 교회에서 가르치는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절||18}} 어떤 이들은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지 아니할 것 같이 스스로 교만하여졌으나 {{절||19}} 그러나 주께서 허락하시면 내가 너희에게 속히 나아가서 교만한 자의 말을 알아 볼 것이 아니라 오직 그 능력을 알아 보겠노니 {{절||20}}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 {{절||21}} 너희가 무엇을 원하느냐 내가 매를 가지고 너희에게 나아가랴 사랑과 온유한 마음으로 나아가랴 == 5장 == {{절|5|}} 너희 중에 심지어 음행이 있다 함을 들으니 이런 음행은 이방인 중에라도 없는 것이라 누가 그 아비의 아내를 취하였다 하는도다 {{절||2}} 그리하고도 너희가 오히려 교만하여져서 어찌하여 통한히 여기지 아니하고 그 일 행한 자를 너희 중에서 물리치지 아니하였느냐 {{절||3}} 내가 실로 몸으로는 떠나 있으나 영으로는 함께 있어서 거기 있는 것 같이 이 일 행한 자를 이미 판단하였노라 {{절||4}} 주 예수의 이름으로 너희가 내 영과 함께 모여서 우리 주 예수의 능력으로 {{절||5}} 이런 자를 사단에게 내어주었으니 이는 육신은 멸하고 영은 주 예수의 날에 구원 얻게 하려 함이라 {{절||6}} 너희의 자랑하는 것이 옳지 아니하도다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절||7}}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어 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 {{절||8}}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도 말고 괴악하고 악독한 누룩도 말고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누룩 없는 떡으로 하자 {{절||9}} 내가 너희에게 쓴 것에 음행하는 자들을 사귀지 말라 하였거니와 {{절||10}} 이 말은 이 세상의 음행하는 자들이나 탐하는 자들과 토색하는 자들이나 우상 숭배하는 자들을 도무지 사귀지 말라 하는 것이 아니니 만일 그리하려면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할 것이라 {{절||11}} 이제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만일 어떤 형제라 일컫는 자가 음행하거나 탐람하거나 우상 숭배를 하거나 후욕하거나 술 취하거나 토색하거든 사귀지도 말고 그런 자와는 함께 먹지도 말라 함이라 {{절||12}} 외인들을 판단하는데 내게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마는 교중 사람들이야 너희가 판단치 아니하랴 {{절||13}} 외인들은 하나님이 판단하시려니와 이 악한 사람은 너희 중에서 내어 쫓으라 == 6장 == {{절|6|}} 너희 중에 누가 다른 이로 더불어 일이 있는데 구태여 불의한 자들 앞에서 송사하고 성도 앞에서 하지 아니하느냐 {{절||2}} 성도가 세상을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세상도 너희에게 판단을 받겠거든 지극히 작은 일 판단하기를 감당치 못하겠느냐 {{절||3}} 우리가 천사를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그러하거든 하물며 세상 일이랴 {{절||4}} 그런즉 너희가 세상 사건이 있을 때에 교회에서 경히 여김을 받는 자들을 세우느냐 {{절||5}}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려 하여 이 말을 하노니 너희 가운데 그 형제간 일을 판단할 만한 지혜있는 자가 이같이 하나도 없느냐 {{절||6}} 형제가 형제로 더불어 송사할 뿐더러 믿지 아니하는 자들 앞에서 하느냐 {{절||7}} 너희가 피차 송사함으로 너희 가운데 이미 완연한 허물이 있나니 차라리 불의를 당하는 것이 낫지 아니하며 차라리 속는 것이 낫지 아니하냐 {{절||8}} 너희는 불의를 행하고 속이는구나 저는 너희 형제로다 {{절||9}}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란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절||10}} 도적이나 탐람하는 자나 술취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절||11}}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느니라 {{절||12}}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내가 아무에게든지 제재를 받지 아니하리라 {{절||13}} 식물은 배를 위하고 배는 식물을 위하나 하나님이 이것 저것 다 폐하시리라 몸은 음란을 위하지 않고 오직 주를 위하며 주는 몸을 위하시느니라 {{절||14}} 하나님이 주를 다시 살리셨고 또한 그의 권능으로 우리를 다시 살리시리라 {{절||15}} 너희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내가 그리스도의 지체를 가지고 창기의 지체를 만들겠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절||16}} 창기와 합하는 자는 저와 한 몸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일렀으되 둘이 한 육체가 된다 하셨나니 {{절||17}}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 {{절||18}}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게 죄를 범하느니라 {{절||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절||20}}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 7장 == {{절|7|}} 너희의 쓴 말에 대하여는 남자가 여자를 가까이 아니함이 좋으나 {{절||2}} 음행의 연고로 남자마다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마다 자기 남편을 두라 {{절||3}} 남편은 그 아내에게 대한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 남편에게 그렇게 할지라 {{절||4}} 아내가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남편이 하며 남편도 이와 같이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아내가 하나니 {{절||5}} 서로 분방하지 말라 다만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합의상 얼마 동안은 하되 다시 합하라 이는 너희의 절제 못함을 인하여 사단으로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절||6}} 그러나 내가 이 말을 함은 권도요 명령은 아니라 {{절||7}} 나는 모든 사람이 나와 같기를 원하노라 그러나 각각 하나님께 받은 자기의 은사가 있으니 하나는 이러하고 하나는 저러하니라 {{절||8}} 내가 혼인하지 아니한 자들과 및 과부들에게 이르노니 나와 같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절||9}} 만일 절제할 수 없거든 혼인하라 정욕이 불 같이 타는 것보다 혼인하는 것이 나으니라 {{절||10}} 혼인한 자들에게 내가 명하노니 (명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주시라) 여자는 남편에게서 갈리지 말고 {{절||11}} (만일 갈릴지라도 그냥 지내든지 다시 그 남편과 화합하든지 하라) 남편도 아내를 버리지 말라 {{절||12}} 그 남은 사람들에게 내가 말하노니 (이는 주의 명령이 아니라) 만일 어떤 형제에게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있어 남편과 함께 살기를 좋아하거든 저를 버리지 말며 {{절||13}} 어떤 여자에게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있어 아내와 함께 살기를 좋아하거든 그 남편을 버리지 말라 {{절||14}}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아내로 인하여 거룩하게 되고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남편으로 인하여 거룩하게 되나니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 자녀도 깨끗지 못하니라 그러나 이제 거룩하니라 {{절||15}} 혹 믿지 아니하는 자가 갈리거든 갈리게 하라 형제나 자매나 이런 일에 구속 받을 것이 없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은 화평 중에서 너희를 부르셨느니라 {{절||16}} 아내 된 자여 네가 남편을 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며 남편된 자여 네가 네 아내를 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리요 {{절||17}} 오직 주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신 대로 하나님이 각 사람을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 내가 모든 교회에서 이와 같이 명하노라 {{절||18}} 할례자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무할례자가 되지 말며 무할례자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할례를 받지 말라 {{절||19}} 할례 받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요 할례 받지 아니하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따름이니라 {{절||20}} 각 사람이 부르심을 받은 그 부르심 그대로 지내라 {{절||21}} 네가 종으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았느냐 염려하지 말라 그러나 자유할 수 있거든 차라리 사용하라 {{절||22}} 주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자는 종이라도 주께 속한 자유자요 또 이와 같이 자유자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은 자는 그리스도의 종이니라 {{절||23}} 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 {{절||24}} 형제들아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과 함께 거하라 {{절||25}} 처녀에 대하여는 내가 주께 받은 계명이 없으되 주의 자비하심을 받아서 충성된 자가 되어 의견을 고하노니 {{절||26}} 내 생각에는 이것이 좋으니 곧 임박한 환난을 인하여 사람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절||27}} 네가 아내에게 매였느냐 놓이기를 구하지 말며 아내에게서 놓였느냐 아내를 구하지 말라 {{절||28}} 그러나 장가 가도 죄 짓는 것이 아니요 처녀가 시집 가도 죄 짓는 것이 아니로되 이런 이들은 육신에 고난이 있으리니 나는 너희를 아끼노라 {{절||29}} 형제들아 내가 이 말을 하노니 때가 단축하여진 고로 이후부터 아내 있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절||30}} 우는 자들은 울지 않는 자 같이 하며 기쁜 자들은 기쁘지 않은 자 같이 하며 매매하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절||31}} 세상 물건을 쓰는 자들은 다 쓰지 못하는 자 같이 하라 이 세상의 형적은 지나감이니라 {{절||32}} 너희가 염려 없기를 원하노라 장가 가지 않은 자는 주의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주를 기쁘시게 할꼬 하되 {{절||33}} 장가 간 자는 세상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아내를 기쁘게 할꼬 하여 마음이 나누이며 {{절||34}} 시집 가지 않은 자와 처녀는 주의 일을 염려하여 몸과 영을 다 거룩하게 하려 하되 시집 간 자는 세상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남편을 기쁘게 할꼬 하느니라 {{절||35}} 내가 이것을 말함은 너희의 유익을 위함이요 너희에게 올무를 놓으려 함이 아니니 오직 너희로 하여금 이치에 합하게 하여 분요함이 없이 주를 섬기게 하려 함이라 {{절||36}} 누가 자기의 처녀 딸에 대한 일이 이치에 합당치 못한 줄로 생각할 때에 혼기도 지나고 그같이 할 필요가 있거든 마음대로 하라 이것은 죄 짓는 것이 아니니 혼인하게 하라 {{절||37}} 그러나 그 마음을 굳게 하고 또 부득이한 일도 없고 자기 뜻대로 할 권리가 있어서 그 처녀 딸을 머물러 두기로 마음에 작정하여도 잘 하는 것이니라 {{절||38}} 그러므로 처녀 딸을 시집 보내는 자도 잘 하거니와 시집 보내지 아니하는 자가 더 잘 하는 것이니라 {{절||39}} 아내가 그 남편이 살 동안에 매여 있다가 남편이 죽으면 자유하여 자기 뜻대로 시집 갈 것이나 주 안에서만 할 것이니라 {{절||40}} 그러나 내 뜻에는 그냥 지내는 것이 더욱 복이 있으리로다 나도 또한 하나님의 영을 받은 줄로 생각하노라 == 8장 == {{절|8|}} 우상의 제물에 대하여는 우리가 다 지식이 있는 줄을 아나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 {{절||2}} 만일 누구든지 무엇을 아는 줄로 생각하면 아직도 마땅히 알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 {{절||3}} 또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면 이 사람은 하나님의 아시는 바 되었느니라 {{절||4}} 그러므로 우상의 제물 먹는 일에 대하여는 우리가 우상은 세상에 아무 것도 아니며 또한 하나님은 한 분밖에 없는 줄 아노라 {{절||5}} 비록 하늘에나 땅에나 신이라 칭하는 자가 있어 많은 신과 많은 주가 있으나 {{절||6}} 그러나 우리에게는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났고 우리도 그를 위하여 또한 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니 만물이 그로 말미암고 우리도 그로 말미암았느니라 {{절||7}} 그러나 이 지식은 사람마다 가지지 못하여 어떤 이들은 지금까지 우상에 대한 습관이 있어 우상의 제물로 알고 먹는 고로 그들의 양심이 악하여지고 더러워지느니라 {{절||8}} 식물은 우리를 하나님 앞에 세우지 못하나니 우리가 먹지 아니하여도 부족함이 없고 먹어도 풍족함이 없으리라 {{절||9}} 그런즉 너희 자유함이 약한 자들에게 거치는 것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 {{절||10}} 지식 있는 네가 우상의 집에 앉아 먹는 것을 누구든지 보면 그 약한 자들의 양심이 담력을 얻어 어찌 우상의 제물을 먹게 되지 않겠느냐 {{절||11}} 그러면 네 지식으로 그 약한 자가 멸망하나니 그는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죽으신 형제라 {{절||12}} 이같이 너희가 형제에게 죄를 지어 그 약한 양심을 상하게 하는 것이 곧 그리스도에게 지를 짓는 것이니라 {{절||13}} 그러므로 만일 식물이 내 형제로 실족케 하면 나는 영원히 고기를 먹지 아니하여 내 형제를 실족치 않게 하리라 == 9장 == {{절|9|}} 내가 자유자가 아니냐 사도가 아니냐 예수 우리 주를 보지 못하였느냐 주 안에서 행한 나의 일이 너희가 아니냐 {{절||2}} 다른 사람들에게는 내가 사도가 아닐지라도 너희에게는 사도니 나의 사도 됨을 주 안에서 인친 것이 너희라 {{절||3}} 나를 힐문하는 자들에게 발명할 것이 이것이니 {{절||4}} 우리가 먹고 마시는 권이 없겠느냐 {{절||5}} 우리가 다른 사도들과 주의 형제들과 게바와 같이 자매 된 아내를 데리고 다닐 권이 없겠느냐 {{절||6}} 어찌 나와 바나바만 일하지 아니할 권이 없겠느냐 {{절||7}} 누가 자비량하고 병정을 다니겠느냐 누가 포도를 심고 그 실과를 먹지 않겠느냐 누가 양떼를 기르고 그 양떼의 젖을 먹지 않겠느냐 {{절||8}} 내가 사람의 예대로 이것을 말하느냐 율법도 이것을 말하지 아니하느냐 {{절||9}} 모세 율법에 곡식을 밟아 떠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라 기록하였으니 하나님께서 어찌 소들을 위하여 염려하심이냐 {{절||10}} 전혀 우리를 위하여 말씀하심이 아니냐 과연 우리를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밭 가는 자는 소망을 가지고 갈며 곡식 떠는 자는 함께 얻을 소망을 가지고 떠는 것이라 {{절||11}} 우리가 너희에게 신령한 것을 뿌렸은즉 너희 육신의 것을 거두기로 과하다 하겠느냐 {{절||12}} 다른 이들도 너희에게 이런 권을 가졌거든 하물며 우리일까보냐 그러나 우리가 이 권을 쓰지 아니하고 범사에 참는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아무 장애가 없게 하려 함이로다 {{절||13}} 성전의 일을 하는 이들은 성전에서 나는 것을 먹으며 제단을 모시는 이들은 제단과 함께 나누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절||14}} 이와 같이 주께서도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명하셨느니라 {{절||15}} 그러나 내가 이것을 하나도 쓰지 아니하였고 또 이 말을 쓰는 것은 내게 이같이 하여 달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차라리 죽을지언정 누구든지 내 자랑하는 것을 헛된 데로 돌리지 못하게 하리라 {{절||16}}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 {{절||17}} 내가 내 임의로 이것을 행하면 상을 얻으려니와 임의로 아니한다 할지라도 나는 직분을 맡았노라 {{절||18}} 그런즉 내 상이 무엇이냐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 값없이 전하고 복음으로 인하여 내게 있는 권을 다 쓰지 아니하는 이것이로라 {{절||19}} 내가 모든 사람에게 자유하였으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절||20}} 유대인들에게는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 있는 자 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절||21}} 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 있는 자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절||22}} 약한 자들에게는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여러 사람에게 내가 여러 모양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몇 사람들을 구원코자 함이니 {{절||23}}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예하고자 함이라 {{절||24}}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아날지라도 오직 상 얻는 자는 하나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얻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절||25}}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절||26}} 그러므로 내가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여 {{절||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 == 10장 == {{절|10|}}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절||2}}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침례를 받고 {{절||3}} 다 같은 신령한 식물을 먹으며 {{절||4}}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저희를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절||5}} 그러나 저희의 다수를 하나님이 기뻐하지 아니하신 고로 저희가 광야에서 멸망을 받았느니라 {{절||6}} 그런 일은 우리의 거울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저희가 악을 즐겨한 것 같이 즐겨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니 {{절||7}} 저희 중에 어떤 이들과 같이 너희는 우상 숭배하는 자가 되지 말라 기록된 바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논다 함과 같으니라 {{절||8}} 저희 중에 어떤 이들이 간음하다가 하루에 이만 삼천 명이 죽었나니 우리는 저희와 같이 간음하지 말자 {{절||9}} 저희 중에 어떤 이들이 주를 시험하다가 뱀에게 멸망하였나니 우리는 저희와 같이 시험하지 말자 {{절||10}} 저희 중에 어떤 이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저희와 같이 원망하지 말라 {{절||11}} 저희에게 당한 이런 일이 거울이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의 경계로 기록하였느니라 {{절||12}}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절||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절||14}} 그런즉 내 사랑하는 자들아 우상 숭배하는 일을 피하라 {{절||15}} 나는 지혜있는 자들에게 말함과 같이 하노니 너희는 내 이르는 말을 스스로 판단하라 {{절||16}} 우리가 축복하는 바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에 참예함이 아니며 우리가 떼는 떡은 그리스도의 몸에 참예함이 아니냐 {{절||17}} 떡이 하나요 많은 우리가 한 몸이니 이는 우리가 다 한 떡에 참예함이라 {{절||18}} 육신을 따라 난 이스라엘을 보라 제물을 먹는 자들이 제단에 참예하는 자들이 아니냐 {{절||19}} 그런즉 내가 무엇을 말하느뇨 우상의 제물은 무엇이며 우상은 무엇이라 하느뇨 {{절||20}} 대저 이방인의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 되기를 원치 아니하노라 {{절||21}} 너희가 주의 잔과 귀신의 잔을 겸하여 마시지 못하고 주의 상과 귀신의 상에 겸하여 참예치 못하리라 {{절||22}} 그러면 우리가 주를 노여워하시게 하겠느냐 우리가 주보다 강한 자냐 {{절||23}}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이 아니니 {{절||24}}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치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 {{절||25}} 무릇 시장에서 파는 것은 양심을 위하여 묻지 말고 먹으라 {{절||26}} 이는 땅과 거기 충만한 것이 주의 것임이니라 {{절||27}} 불신자 중 누가 너희를 청하매 너희가 가고자 하거든 너희 앞에 무엇이든지 차려 놓은 것은 양심을 위하여 묻지 말고 먹으라 {{절||28}} 누가 너희에게 이것이 제물이라 말하거든 알게 한 자와 및 양심을 위하여 먹지 말라 {{절||29}} 내가 말한 양심은 너희의 것이 아니요 남의 것이니 어찌하여 내 자유가 남의 양심으로 말미암아 판단을 받으리요 {{절||30}} 만일 내가 감사함으로 참예하면 어찌하여 내가 감사하다 하는 것에 대하여 비방을 받으리요 {{절||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절||32}} 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고 {{절||33}}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나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저희로 구원을 얻게 하라 == 11장 == {{절|11|}}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 {{절||2}} 너희가 모든 일에 나를 기억하고 또 내가 너희에게 전하여 준 대로 그 유전을 너희가 지키므로 너희를 칭찬하노라 {{절||3}} 그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 {{절||4}} 무릇 남자로서 머리에 무엇을 쓰고 기도나 예언을 하는 자는 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요 {{절||5}} 무릇 여자로서 머리에 쓴 것을 벗고 기도나 예언을 하는 자는 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니 이는 머리 민 것과 다름이 없음이니라 {{절||6}} 만일 여자가 머리에 쓰지 않거든 깎을 것이요 만일 깎거나 미는 것이 여자에게 부끄러움이 되거든 쓸지니라 {{절||7}} 남자는 하나님의 형상과 영광이니 그 머리에 마땅히 쓰지 않거니와 여자는 남자의 영광이니라 {{절||8}} 남자가 여자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여자가 남자에게서 났으며 {{절||9}} 또 남자가 여자를 위하여 지음을 받지 아니하고 여자가 남자를 위하여 지음을 받은 것이니 {{절||10}} 이러므로 여자는 천사들을 인하여 권세 아래 있는 표를 그 머리 위에 둘지니라 {{절||11}} 그러나 주 안에는 남자 없이 여자만 있지 않고 여자 없이 남자만 있지 아니하니라 {{절||12}} 여자가 남자에게서 난 것 같이 남자도 여자로 말미암아 났으나 모든 것이 하나님에게서 났느니라 {{절||13}} 너희는 스스로 판단하라 여자가 쓰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마땅하냐 {{절||14}} 만일 남자가 긴 머리가 있으면 자기에게 욕되는 것을 본성이 너희에게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절||15}} 만일 여자가 긴 머리가 있으면 자기에게 영광이 되나니 긴 머리는 쓰는 것을 대신하여 주신 연고니라 {{절||16}} 변론하려는 태도를 가진 자가 있을지라도 우리에게나 하나님의 모든 교회에는 이런 규례가 없느니라 {{절||17}} 내가 명하는 이 일에 너희를 칭찬하지 아니하나니 이는 저희의 모임이 유익이 못되고 도리어 해로움이라 {{절||18}} 첫째는 너희가 교회에 모일 때에 너희 중에 분쟁이 있다 함을 듣고 대강 믿노니 {{절||19}} 너희 중에 편당이 있어야 너희 중에 옳다 인정함을 받은 자들이 나타나게 되리라 {{절||20}} 그런즉 너희가 함께 모여서 주의 만찬을 먹을 수 없으니 {{절||21}} 이는 먹을 때에 각각 자기의 만찬을 먼저 갖다 먹으므로 어떤 이는 시장하고 어떤 이는 취함이라 {{절||22}} 너희가 먹고 마실 집이 없느냐 너희가 하나님의 교회를 업신여기고 빈궁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무슨 말을 하랴 너희를 칭찬하랴 이것으로 칭찬하지 않노라 {{절||23}}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절||24}} 축사하시고 떼어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절||25}} 식후에 또한 이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절||26}}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절||27}} 그러므로 누구든지 주의 떡이나 잔을 합당치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주의 몸과 피를 범하는 죄가 있느니라 {{절||28}} 사람이 자기를 살피고 그 후에야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실지니 {{절||29}} 주의 몸을 분변치 못하고 먹고 마시는 자는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니라 {{절||30}} 이러므로 너희 중에 약한 자와 병든 자가 많고 잠자는 자도 적지 아니하니 {{절||31}} 우리가 우리를 살폈으면 판단을 받지 아니하려니와 {{절||32}} 우리가 판단을 받는 것은 주께 징계를 받는 것이니 이는 우리로 세상과 함께 죄 정함을 받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절||33}} 그런즉 내 형제들아 먹으러 모일 때에 서로 기다리라 {{절||34}} 만일 누구든지 시장하거든 집에서 먹을지니 이는 너희의 판단 받는 모임이 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그 남은 것은 내가 언제든지 갈 때에 귀정하리라 == 12장 == {{절|12|}} 형제들아 신령한 것에 대하여는 내가 너희의 알지 못하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절||2}} 너희도 알거니와 너희가 이방인으로 있을 때에 말 못하는 우상에게로 끄는 그대로 끌려 갔느니라 {{절||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절||4}}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절||5}} 직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절||6}} 또 역사는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절||7}}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남을 주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절||8}} 어떤 이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이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절||9}} 다른 이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이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절||10}} 어떤 이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이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이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이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이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절||11}}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시느니라 {{절||12}}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절||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침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절||14}} 몸은 한 지체뿐 아니요 여럿이니 {{절||15}} 만일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 인하여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요 {{절||16}} 또 귀가 이르되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 인하여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니 {{절||17}} 만일 온 몸이 눈이면 듣는 곳은 어디며 온 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 맡는 곳은 어디뇨 {{절||18}}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절||19}} 만일 다 한 지체뿐이면 몸은 어디뇨 {{절||20}} 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절||21}}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 데 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 데 없다 하거나 하지 못하리라 {{절||22}} 이뿐 아니라 몸의 더 약하게 보이는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절||23}}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고 {{절||24}}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요구할 것이 없으니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존귀를 더하사 {{절||25}}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하여 돌아보게 하셨으니 {{절||26}}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하나니 {{절||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절||28}}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이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하는 것이라 {{절||29}} 다 사도겠느냐 다 선지자겠느냐 다 교사겠느냐 다 능력을 행하는 자겠느냐 {{절||30}} 다 병 고치는 은사를 가진 자겠느냐 다 방언을 말하는 자겠느냐 다 통역하는 자겠느냐 {{절||31}}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제일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 13장 == {{절|13|}}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절||2}}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절||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절||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절||5}}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절||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절||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절||8}} 사랑은 언제까지든지 떨어지지 아니하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절||9}} 우리가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절||10}}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 {{절||11}}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절||12}} 우리가 이제는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이제는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절||13}}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 14장 == {{절|14|}} 사랑을 따라 구하라 신령한 것을 사모하되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 {{절||2}} 방언을 말하는 자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나니 이는 알아 듣는 자가 없고 그 영으로 비밀을 말함이니라 {{절||3}} 그러나 예언하는 자는 사람에게 말하여 덕을 세우며 권면하며 안위하는 것이요 {{절||4}} 방언을 말하는 자는 자기의 덕을 세우고 예언하는 자는 교회의 덕을 세우나니 {{절||5}} 나는 너희가 다 방언 말하기를 원하나 특별히 예언하기를 원하노라 방언을 말하는 자가 만일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하여 통역하지 아니하면 예언하는 자만 못하니라 {{절||6}} 그런즉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서 방언을 말하고 계시나 지식이나 예언이나 가르치는 것이나 말하지 아니하면 너희에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절||7}} 혹 저나 거문고와 같이 생명 없는 것이 소리를 낼 때에 그 음의 분별을 내지 아니하면 저 부는 것인지 거문고 타는 것인지 어찌 알게 되리요 {{절||8}} 만일 나팔이 분명치 못한 소리를 내면 누가 전쟁을 예비하리요 {{절||9}} 이와 같이 너희도 혀로서 알아 듣기 쉬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그 말하는 것을 어찌 알리요 이는 허공에다 말하는 것이라 {{절||10}} 세상에 소리의 종류가 이같이 많되 뜻 없는 소리는 없나니 {{절||11}} 그러므로 내가 그 소리의 뜻을 알지 못하면 내가 말하는 자에게 야만이 되고 말하는 자도 내게 야만이 되리니 {{절||12}} 그러면 너희도 신령한 것을 사모하는 자인즉 교회의 덕 세우기를 위하여 풍성하기를 구하라 {{절||13}} 그러므로 방언을 말하는 자는 통역하기를 기도할지니 {{절||14}} 내가 만일 방언으로 기도하면 나의 영이 기도하거니와 나의 마음은 열매를 맺히지 못하리라 {{절||15}} 그러면 어떻게 할꼬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미하고 또 마음으로 찬미하리라 {{절||16}} 그렇지 아니하면 네가 영으로 축복할 때에 무식한 처지에 있는 자가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하고 네 감사에 어찌 아멘 하리요 {{절||17}} 너는 감사를 잘하였으나 그러나 다른 사람은 덕 세움을 받지 못하리라 {{절||18}} 내가 너희 모든 사람보다 방언을 더 말하므로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절||19}} 그러나 교회에서 네가 남을 가르치기 위하여 깨달은 마음으로 다섯 마디 말을 하는 것이 일만 마디 방언으로 말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절||20}} 형제들아 지혜에는 아이가 되지 말고 악에는 어린 아이가 되라 지혜에 장성한 사람이 되라 {{절||21}} 율법에 기록된 바 주께서 가라사대 내가 다른 방언하는 자와 다른 입술로 이 백성에게 말할지라도 저희가 오히려 듣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절||22}} 그러므로 방언은 믿는 자들을 위하지 않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는 표적이나 예언은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지 않고 믿는 자들을 위함이니 {{절||23}} 그러므로 온 교회가 함께 모여 다 방언으로 말하면 무식한 자들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들어와서 너희를 미쳤다 하지 아니하겠느냐 {{절||24}} 그러나 다 예언을 하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나 무식한 자들이 들어와서 모든 사람에게 책망을 들으며 모든 사람에게 판단을 받고 {{절||25}} 그 마음의 숨은 일이 드러나게 되므로 엎드리어 하나님께 경배하며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 가운데 계시다 전파하리라 {{절||26}} 그런즉 형제들아 어찌할꼬 너희가 모일 때에 각각 찬송시도 있으며 가르치는 말씀도 있으며 계시도 있으며 방언도 있으며 통역함도 있나니 모든 것을 덕을 세우기 위하여 하라 {{절||27}} 만일 누가 방언으로 말하거든 두 사람이나 다 불과 세 사람이 차서를 따라 하고 한 사람이 통역할 것이요 {{절||28}} 만일 통역하는 자가 없거든 교회에서는 잠잠하고 자기와 및 하나님께 말할 것이요 {{절||29}} 예언하는 자는 둘이나 셋이나 말하고 다른 이들은 분변할 것이요 {{절||30}} 만일 곁에 앉은 다른 이에게 계시가 있거든 먼저 하던 자는 잠잠할지니라 {{절||31}} 너희는 다 모든 사람으로 배우게 하고 모든 사람으로 권면을 받게 하기 위하여 하나씩 하나씩 예언할 수 있느니라 {{절||32}} 예언하는 자들의 영이 예언하는 자들에게 제재를 받나니 {{절||33}} 하나님은 어지러움의 하나님이 아니시요 오직 화평의 하나님이시니라 {{절||34}} 모든 성도의 교회에서 함과 같이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 저희의 말하는 것을 허락함이 없나니 율법에 이른 것 같이 오직 복종할 것이요 {{절||35}} 만일 무엇을 배우려거든 집에서 자기 남편에게 물을지니 여자가 교회에서 말하는 것은 부끄러운 것임이라 {{절||36}}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난 것이냐 또는 너희에게만 임한 것이냐 {{절||37}} 만일 누구든지 자기를 선지자나 혹 신령한 자로 생각하거든 내가 너희에게 편지한 것이 주의 명령인 줄 알라 {{절||38}} 만일 누구든지 알지 못하면 그는 알지 못한 자니라 {{절||39}} 그런즉 내 형제들아 예언하기를 사모하며 방언 말하기를 금하지 말라 {{절||40}} 모든 것을 적당하게 하고 질서대로 하라 == 15장 == {{절|15|}}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로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은 것이요 또 그 가운데 선 것이라 {{절||2}} 너희가 만일 나의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이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으리라 {{절||3}}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절||4}} 장사 지낸 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절||5}}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절||6}}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태반이나 살아 있고 어떤 이는 잠들었으며 {{절||7}}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절||8}}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절||9}} 나는 사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라 내가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을 받기에 감당치 못할 자로라 {{절||10}}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절||11}} 그러므로 내나 저희나 이같이 전파하매 너희도 이같이 믿었느니라 {{절||12}}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이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절||13}}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지 못하셨으리라 {{절||14}}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지 못하셨으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절||15}} 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거하였음이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사는 것이 없으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시지 아니하셨으리라 {{절||16}}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사는 것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사신 것이 없었을 터이요 {{절||17}}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절||18}}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절||19}}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 {{절||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절||21}} 사망이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절||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절||23}}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요 {{절||24}} 그 후에는 나중이니 저가 모든 정사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절||25}} 저가 모든 원수를 그 발 아래 둘 때까지 불가불 왕 노릇 하시리니 {{절||26}} 맨 나중에 멸망 받을 원수는 사망이니라 {{절||27}} 만물을 저의 발 아래 두셨다 하셨으니 만물을 아래 둔다 말씀하실 때에 만물을 저의 아래 두신 이가 그 중에 들지 아니한 것이 분명하도다 {{절||28}} 만물을 저에게 복종하게 하신 때에는 아들 자신도 그 때에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신 이에게 복종케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만유의 주로서 만유 안에 계시려 하심이라 {{절||29}} 만일 죽은 자들이 도무지 다시 살지 못하면 죽은 자들을 위하여 침례 받는 자들이 무엇을 하겠느냐 어찌하여 저희를 위하여 침례를 받느뇨 {{절||30}} 또 어찌하여 우리가 때마다 위험을 무릅쓰리요 {{절||31}}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게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절||32}} 내가 범인처럼 에베소에서 맹수로 더불어 싸웠으면 내게 무슨 유익이 있느뇨 죽은 자가 다시 살지 못할 것이면 내일 죽을 터이니 먹고 마시자 하리라 {{절||33}} 속지 말라 악한 동무들은 선한 행실을 더럽히나니 {{절||34}} 깨어 의를 행하고 죄를 짓지 말라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가 있기로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기 위하여 말하노라 {{절||35}} 누가 묻기를 죽은 자들이 어떻게 다시 살며 어떠한 몸으로 오느냐 하리니 {{절||36}} 어리석은 자여 너의 뿌리는 씨가 죽지 않으면 살아나지 못하겠고 {{절||37}} 또 너의 뿌리는 것은 장래 형체를 뿌리는 것이 아니요 다만 밀이나 다른 것의 알갱이뿐이로되 {{절||38}} 하나님이 그 뜻대로 저에게 형체를 주시되 각 종자에게 그 형체를 주시느니라 {{절||39}} 육체는 다 같은 육체가 아니니 하나는 사람의 육체요 하나는 짐승의 육체요 하나는 새의 육체요 하나는 물고기의 육체라 {{절||40}} 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자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자의 영광이 따로 있으니 {{절||41}} 해의 영광도 다르며 달의 영광도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 {{절||42}} 죽은 자의 부활도 이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며 {{절||43}}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며 {{절||44}}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사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신령한 몸이 있느니라 {{절||45}}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주는 영이 되었나니 {{절||46}} 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자가 아니요 육 있는 자요 그 다음에 신령한 자니라 {{절||47}}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절||48}} 무릇 흙에 속한 자는 저 흙에 속한 자들과 같고 무릇 하늘에 속한 자는 저 하늘에 속한 자들과 같으니 {{절||49}}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으리라 {{절||50}}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고 또한 썩은 것은 썩지 아니한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 {{절||51}}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절||52}}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절||53}} 이 썩을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절||54}}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이 이김의 삼킨 바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응하리라 {{절||55}}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절||56}}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절||5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절||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 16장 == {{절|16|}} 성도를 위하는 연보에 대하여는 내가 갈라디아 교회들에게 명한 것 같이 너희도 그렇게 하라 {{절||2}} 매주일 첫날에 너희 각 사람이 이를 얻은 대로 저축하여 두어서 내가 갈 때에 연보를 하지 않게 하라 {{절||3}} 내가 이를 때에 너희의 인정한 사람에게 편지를 주어 너희의 은혜를 예루살렘으로 가지고 가게 하리니 {{절||4}} 만일 나도 가는 것이 합당하면 저희가 나와 함께 가리라 {{절||5}} 내가 마게도냐를 지날 터이니 마게도냐를 지난 후에 너희에게 나아가서 {{절||6}} 혹 너희와 함께 머물며 과동할 듯도 하니 이는 너희가 나를 나의 갈 곳으로 보내어 주게 하려 함이라 {{절||7}} 이제는 지나는 길에 너희 보기를 원치 하니하노니 이는 주께서 만일 허락하시면 얼마 동안 너희와 함께 유하기를 바람이라 {{절||8}} 내가 오순절까지 에베소에 유하려 함은 {{절||9}} 내게 광대하고 공효를 이루는 문이 열리고 대적하는 자가 많음이니라 {{절||10}} 디모데가 이르거든 너희는 조심하여 저로 두려움이 없이 너희 가운데 있게 하라 이는 저도 나와 같이 주의 일을 힘쓰는 자임이니라 {{절||11}} 그러므로 누구든지 저를 멸시하지 말고 평안히 보내어 내게로 오게 하라 나는 저가 형제들과 함께 오기를 기다리노라 {{절||12}} 형제 아볼로에 대하여는 저더러 형제들과 함께 너희에게 가라고 내가 많이 권하되 지금은 갈 뜻이 일절 없으나 기회가 있으면 가리라 {{절||13}}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여라 {{절||14}}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절||15}} 형제들아 스데바나의 집은 곧 아가야의 첫 열매요 또 성도 섬기기로 작정한 줄을 너희가 아는지라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절||16}} 이 같은 자들과 또 함께 일하며 수고하는 모든 자에게 복종하라 {{절||17}} 내가 스데바나와 브드나도와 아가이고의 온 것을 기뻐하노니 저희가 너희의 부족한 것을 보충하였음이니라 {{절||18}} 저희가 나와 너희 마음을 시원케 하였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이런 자들을 알아 주라 {{절||19}} 아시아의 교회들이 너희에게 문안하고 아굴라와 브리스가와 및 그 집에 있는 교회가 주 안에서 너희에게 간절히 문안하고 {{절||20}} 모든 형제도 너희에게 문안하니 너희는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절||21}} 나 바울은 친필로 너희에게 문안하노니 {{절||22}} 만일 누구든지 주를 사랑하지 아니하거든 저주를 받을지어다 주께서 임하시느니라 {{절||2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와 함께 하고 {{절||24}} 나의 사랑이 그리스도 예수의 안에서 너희 무리와 함께 할지어다 5psiuwvd6qjgitra1kepjg7js800q3c 개역한글판/고린도후서 0 17431 394047 393164 2025-07-02T13:12:09Z Aspere 5453 394047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고린토인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고린도전서|고린도전서]] |다음 =[[../갈라디아서|갈라디아서]]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과 및 형제 디모데는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와 또 온 아가야에 있는 모든 성도에게 {{절||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절||3}}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절||4}}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절||5}}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의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절||6}} 우리가 환난 받는 것도 너희의 위로와 구원을 위함이요 혹 위로 받는 것도 너희의 위로를 위함이니 이 위로가 너희 속에 역사하여 우리가 받는 것 같은 고난을 너희도 견디게 하느니라 {{절||7}} 너희를 위한 우리의 소망이 견고함은 너희가 고난에 참예하는 자가 된 것 같이 위로에도 그러할 줄을 앎이라 {{절||8}} 형제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힘에 지나도록 심한 고생을 받아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절||9}} 우리 마음에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뢰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뢰하게 하심이라 {{절||10}} 그가 이같이 큰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또 건지시리라 또한 이후에라도 건지시기를 그를 의지하여 바라노라 {{절||11}} 너희도 우리를 위하여 간구함으로 도우라 이는 우리가 많은 사람의 기도로 얻은 은사를 인하여 많은 사람도 우리를 위하여 감사하게 하려 함이라 {{절||12}} 우리가 세상에서 특별히 너희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거룩함과 진실함으로써 하되 육체의 지혜로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행함은 우리 양심의 증거하는 바니 이것이 우리의 자랑이라 {{절||13}} 오직 너희가 읽고 아는 것 외에 우리가 다른 것을 쓰지 아니하노니 너희가 끝까지 알기를 내가 바라는 것은 {{절||14}} 너희가 대강 우리를 아는 것 같이 우리 주 예수의 날에 너희가 우리의 자랑이 되고 우리가 너희의 자랑이 되는 것이라 {{절||15}} 내가 이 확신을 가지고 너희로 두 번 은혜를 얻게 하기 위하여 먼저 너희에게 이르렀다가 {{절||16}} 너희를 지나 마게도냐에 갔다가 다시 마게도냐에서 너희에게 가서 너희가 보내줌으로 유대로 가기를 경영하였으니 {{절||17}} 이렇게 경영할 때에 어찌 경홀히 하였으리요 혹 경영하기를 육체를 좇아 경영하여 예 예 하고 아니 아니라 하는 일이 내게 있었겠느냐 {{절||18}} 하나님은 미쁘시니라 우리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예 하고 아니라 함이 없노라 {{절||19}} 우리 곧 나와 실루아노와 디모데로 말미암아 너희 가운데 전파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예 하고 아니라 함이 되지 아니하였으니 저에게는 예만 되었느니라 {{절||20}}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절||21}} 우리를 너희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견고케 하시고 우리에게 기름을 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절||22}} 저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 마음에 주셨느니라 {{절||23}} 내가 내 영혼을 두고 하나님을 불러 증거하시게 하노니 다시 고린도에 가지 아니한 것은 너희를 아끼려 함이라 {{절||24}} 우리가 너희 믿음을 주관하려는 것이 아니요 오직 너희 기쁨을 돕는 자가 되려 함이니 이는 너희가 믿음에 섰음이라 == 2장 == {{절|2|}} 내가 다시 근심으로 너희에게 나아가지 않기로 스스로 결단하였노니 {{절||2}} 내가 너희를 근심하게 하면 나의 근심하게 한 자밖에 나를 기쁘게 하는 자가 누구냐 {{절||3}} 내가 이같이 쓴 것은 내가 갈 때에 마땅히 나를 기쁘게 할 자로부터 도리어 근심을 얻을까 염려함이요 또 너희 무리를 대하여 나의 기쁨이 너희 무리의 기쁨인 줄 확신함이로라 {{절||4}} 내가 큰 환난과 애통한 마음이 있어 많은 눈물로 너희에게 썼노니 이는 너희로 근심하게 하려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내가 너희를 향하여 넘치는 사랑이 있음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라 {{절||5}} 근심하게 한 자가 있었을지라도 나를 근심하게 한 것이 아니요 어느 정도 너희 무리를 근심하게 한 것이니 어느 정도라 함은 내가 너무 심하게 하지 아니하려 함이라 {{절||6}} 이러한 사람이 많은 사람에게서 벌 받은 것이 족하도다 {{절||7}} 그런즉 너희는 차라리 저를 용서하고 위로할 것이니 저가 너무 많은 근심에 잠길까 두려워하노라 {{절||8}} 그러므로 너희를 권하노니 사랑을 저희에게 나타내라 {{절||9}} 너희가 범사에 순종하는지 그 증거를 알고자 하여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썼노라 {{절||10}} 너희가 무슨 일이든지 뉘게 용서하면 나도 그리하고 내가 만일 용서한 일이 있으면 용서한 그것은 너희를 위하여 그리스도 앞에서 한 것이니 {{절||11}} 이는 우리로 사단에게 속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그 궤계를 알지 못하는 바가 아니로라 {{절||12}} 내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하여 드로아에 이르매 주 안에서 문이 내게 열렸으되 {{절||13}} 내가 내 형제 디도를 만나지 못하므로 내 심령이 편치 못하여 저희를 작별하고 마게도냐로 갔노라 {{절||14}}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절||15}} 우리는 구원 얻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절||16}}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 좇아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 좇아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것을 감당하리요 {{절||17}} 우리는 수다한 사람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곧 순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것 같이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 == 3장 == {{절|3|}} 우리가 다시 자천하기를 시작하겠느냐 우리가 어찌 어떤 사람처럼 천거서를 너희에게 부치거나 혹 너희에게 맡거나 할 필요가 있느냐 {{절||2}} 너희가 우리의 편지라 우리 마음에 썼고 뭇 사람이 알고 읽는 바라 {{절||3}}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한 것이며 또 돌비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심비에 한 것이라 {{절||4}} 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향하여 이같은 확신이 있으니 {{절||5}}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 같이 생각하여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께로서 났느니라 {{절||6}} 저가 또 우리로 새 언약의 일꾼 되기에 만족케 하셨으니 의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의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임이니라 {{절||7}} 돌에 써서 새긴 죽게 하는 의문의 직분도 영광이 있어 이스라엘 자손들이 모세의 얼굴의 없어질 영광을 인하여 그 얼굴을 주목하지 못하였거든 {{절||8}} 하물며 영의 직분이 더욱 영광이 있지 아니하겠느냐 {{절||9}} 정죄의 직분도 영광이 있은즉 의의 직분은 영광이 더욱 넘치리라 {{절||10}} 영광되었던 것이 더 큰 영광을 인하여 이에 영광될 것이 없으나 {{절||11}} 없어질 것도 영광으로 말미암았은즉 길이 있을 것은 더욱 영광 가운데 있느니라 {{절||12}} 우리가 이같은 소망이 있으므로 담대히 말하노니 {{절||13}} 우리는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들로 장차 없어질 것의 결국을 주목치 못하게 하려고 수건을 그 얼굴에 쓴 것 같이 아니하노라 {{절||14}} 그러나 저희 마음이 완고하여 오늘까지라도 구약을 읽을 때에 그 수건이 오히려 벗어지지 아니하고 있으니 그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이라 {{절||15}} 오늘까지 모세의 글을 읽을 때에 수건이 오히려 그 마음을 덮었도다 {{절||16}} 그러나 언제든지 주께로 돌아가면 그 수건이 벗어지리라 {{절||17}}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 {{절||18}}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 4장 == {{절|4|}} 이러하므로 우리가 이 직분을 받아 긍휼하심을 입은 대로 낙심하지 아니하고 {{절||2}} 이에 숨은 부끄러움의 일을 버리고 궤휼 가운데 행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케 아니하고 오직 진리를 나타냄으로 하나님 앞에서 각 사람의 양심에 대하여 스스로 천거하노라 {{절||3}} 만일 우리 복음이 가리웠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운 것이라 {{절||4}} 그 중에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절||5}} 우리가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 {{절||6}} 어두운 데서 빛이 비취리라 하시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취셨느니라 {{절||7}}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절||8}}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절||9}} 핍박을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절||10}}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절||11}} 우리 산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기움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니라 {{절||12}} 그런즉 사망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생명은 너희 안에서 하느니라 {{절||13}} 기록한 바 내가 믿는 고로 말하였다 한 것 같이 우리가 같은 믿음의 마음을 가졌으니 우리도 믿는 고로 또한 말하노라 {{절||14}} 주 예수를 다시 살리신 이가 예수와 함께 우리도 다시 살리사 너희와 함께 그 앞에 서게 하실 줄을 아노니 {{절||15}} 모든 것을 너희를 위하여 하는 것은 은혜가 많은 사람의 감사함으로 말미암아 더하여 넘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절||16}}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 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절||17}}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절||18}}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 5장 == {{절|5|}}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나니 {{절||2}} 과연 우리가 여기 있어 탄식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로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노니 {{절||3}} 이렇게 입음은 벗은 자들로 발견되지 않으려 함이라 {{절||4}} 이 장막에 있는 우리가 짐 진 것 같이 탄식하는 것은 벗고자 함이 아니요 오직 덧입고자 함이니 죽을 것이 생명에게 삼킨 바 되게 하려 함이라 {{절||5}} 곧 이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에게 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 {{절||6}} 그러므로 우리가 항상 담대하여 몸에 거할 때에는 주와 따로 거하는 줄을 아노니 {{절||7}}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하지 아니함이로라 {{절||8}}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그것이니라 {{절||9}}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쓰노라 {{절||10}}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절||11}} 우리가 주의 두려우심을 알므로 사람을 권하노니 우리가 하나님 앞에 알리워졌고 또 너희의 양심에도 알리워졌기를 바라노라 {{절||12}} 우리가 다시 너희에게 자천하는 것이 아니요 오직 우리를 인하여 자랑할 기회를 너희에게 주어 마음으로 하지 않고 외모로 자랑하는 자들을 대하게 하려 하는 것이라 {{절||13}}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만일 정신이 온전하여도 너희를 위한 것이니 {{절||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절||15}}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 {{절||16}}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아무 사람도 육체대로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체대로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이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절||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절||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절||19}} 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저희의 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절||20}} 이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로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구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절||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 6장 == {{절|6|}}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절||2}} 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절||3}} 우리가 이 직책이 훼방을 받지 않게 하려고 무엇에든지 아무에게도 거리끼지 않게 하고 {{절||4}} 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천하여 많이 견디는 것과 환난과 궁핍과 곤란과 {{절||5}} 매맞음과 갇힘과 요란한 것과 수고로움과 자지 못함과 먹지 못함과 {{절||6}} 깨끗함과 지식과 오래 참음과 자비함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이 없는 사랑과 {{절||7}}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 안에 있어 의의 병기로 좌우하고 {{절||8}} 영광과 욕됨으로 말미암으며 악한 이름과 아름다운 이름으로 말미암으며 속이는 자 같으나 참되고 {{절||9}}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는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절||10}}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절||11}} 고린도인들이여 너희를 향하여 우리의 입이 열리고 우리의 마음이 넓었으니 {{절||12}} 너희가 우리 안에서 좁아진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 심정에서 좁아진 것이니라 {{절||13}} 내가 자녀에게 말하듯 하노니 보답하는 양으로 너희도 마음을 넓히라 {{절||14}}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두움이 어찌 사귀며 {{절||15}}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절||16}}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가라사대 내가 저희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저희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나의 백성이 되리라 하셨느니라 {{절||17}} 그러므로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저희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절||18}}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 == 7장 == {{절|7|}}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케 하자 {{절||2}} 마음으로 우리를 영접하라 우리가 아무에게도 불의를 하지 않고 아무에게도 해롭게 하지 않고 아무에게도 속여 빼앗은 일이 없노라 {{절||3}} 내가 정죄하려고 이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 말하였거니와 너희로 우리 마음에 있어 함께 죽고 함께 살게 하고자 함이라 {{절||4}} 내가 너희를 향하여 하는 말이 담대한 것도 많고 너희를 위하여 자랑하는 것도 많으니 내가 우리의 모든 환난 가운데서도 위로가 가득하고 기쁨이 넘치는도다 {{절||5}} 우리가 마게도냐에 이르렀을때에도 우리 육체가 편치 못하고 사방으로 환난을 당하여 밖으로는 다툼이요 안으로는 두려움이라 {{절||6}} 그러나 비천한 자들을 위로하시는 하나님이 디도의 옴으로 우리를 위로하셨으니 {{절||7}} 저의 온 것뿐 아니요 오직 저가 너희에게 받은 그 위로로 위로하고 너희의 사모함과 애통함과 나를 위하여 열심 있는 것을 우리에게 고함으로 나로 더욱 기쁘게 하였느니라 {{절||8}} 그러므로 내가 편지로 너희를 근심하게 한 것을 후회하였으나 지금은 후회하지 아니함은 그 편지가 너희로 잠시만 근심하게 한 줄을 앎이라 {{절||9}} 내가 지금 기뻐함은 너희로 근심하게 한 까닭이 아니요 도리어 너희가 근심함으로 회개함에 이른 까닭이라 너희가 하나님의 뜻대로 근심하게 된 것은 우리에게서 아무 해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절||10}}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절||11}} 보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게 한 이 근심이 너희로 얼마나 간절하게 하며 얼마나 변명하게 하며 얼마나 분하게 하며 얼마나 두렵게 하며 얼마나 사모하게 하며 얼마나 열심있게 하며 얼마나 벌하게 하였는가 너희가 저 일에 대하여 일절 너희 자신의 깨끗함을 나타내었느니라 {{절||12}} 그런즉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그 불의 행한 자를 위한 것도 아니요 그 불의 당한 자를 위한 것도 아니요 오직 우리를 위한 너희의 간절함이 하나님 앞에서 너희에게 나타나게 하려 함이로라 {{절||13}} 이로 인하여 우리가 위로를 받았고 우리의 받은 위로 위에 디도의 기쁨으로 우리가 더욱 많이 기뻐함은 그의 마음이 너희 무리를 인하여 안심함을 얻었음이니라 {{절||14}} 내가 그에게 너희를 위하여 자랑한 것이 있더라도 부끄럽지 아니하니 우리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다 참된 것 같이 디도 앞에서 우리의 자랑한 것도 참되게 되었도다 {{절||15}} 저가 너희 모든 사람들이 두려워하고 떪으로 자기를 영접하여 순종한 것을 생각하고 너희를 향하여 그의 심정이 더욱 깊었으니 {{절||16}} 내가 너희를 인하여 범사에 담대한 고로 기뻐하노라 == 8장 == {{절|8|}} 형제들아 하나님께서 마게도냐 교회들에게 주신 은혜를 우리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절||2}}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저희 넘치는 기쁨과 극한 가난이 저희로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절||3}} 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힘대로 할 뿐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절||4}} 이 은혜와 성도 섬기는 일에 참여함에 대하여 우리에게 간절히 구하니 {{절||5}} 우리의 바라던 것뿐 아니라 저희가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또 하나님 뜻을 좇아 우리에게 주었도다 {{절||6}} 이러므로 우리가 디도를 권하여 너희 가운데서 시작하였은즉 이 은혜를 그대로 성취케 하라 하였노라 {{절||7}} 오직 너희는 믿음과 말과 지식과 모든 간절함과 우리를 사랑하는 이 모든 일에 풍성한 것 같이 이 은혜에도 풍성하게 할지니라 {{절||8}} 내가 명령으로 하는 말이 아니요 오직 다른 이들의 간절함을 가지고 너희의 사랑의 진실함을 증명코자 함이로라 {{절||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 하려 하심이니라 {{절||10}} 이 일에 내가 뜻만 보이노니 이것은 너희에게 유익함이라 너희가 일 년 전에 행하기를 먼저 시작할 뿐 아니라 원하기도 하였은즉 {{절||11}} 이제는 행하기를 성취할지니 마음에 원하던 것과 같이 성취하되 있는 대로 하라 {{절||12}} 할 마음만 있으면 있는 대로 받으실 터이요 없는 것을 받지 아니하시리라 {{절||13}} 이는 다른 사람들은 평안하게 하고 너희는 곤고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요 평균케 하려 함이니 {{절||14}} 이제 너희의 유여한 것으로 저희 부족한 것을 보충함은 후에 저희 유여한 것으로 너희 부족한 것을 보충하여 평균하게 하려 함이라 {{절||15}} 기록한 것 같이 많이 거둔 자도 남지 아니하였고 적게 거둔 자도 모자라지 아니하였느니라 {{절||16}} 너희를 위하여 같은 간절함을 디도의 마음에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절||17}} 저가 권함을 받고 더욱 간절함으로 자원하여 너희에게 나아갔고 {{절||18}} 또 저와 함께 한 형제를 보내었으니 이 사람은 복음으로서 모든 교회에서 칭찬을 받는 자요 {{절||19}} 이뿐 아니라 저는 동일한 주의 영광과 우리의 원을 나타내기 위하여 여러 교회의 택함을 입어 우리의 맡은 은혜의 일로 우리와 동행하는 자라 {{절||20}} 이것을 조심함은 우리가 맡은 이 거액의 연보로 인하여 아무도 우리를 훼방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절||21}} 이는 우리가 주 앞에서만 아니라 사람 앞에서도 선한 일에 조심하려 함이라 {{절||22}} 또 저희와 함께 우리의 한 형제를 보내었노니 우리가 여러 가지 일에 그 간절한 것을 여러 번 시험하였거니와 이제 저가 너희를 크게 믿은 고로 더욱 간절하니라 {{절||23}} 디도로 말하면 나의 동무요 너희를 위한 나의 동역자요 우리 형제들로 말하면 여러 교회의 사자들이요 그리스도의 영광이니라 {{절||24}} 그러므로 너희는 여러 교회 앞에서 너희의 사랑과 너희를 대한 우리 자랑의 증거를 저희에게 보이라 == 9장 == {{절|9|}} 성도를 섬기는 일에 대하여 내가 너희에게 쓸 필요가 없나니 {{절||2}} 이는 내가 너희의 원함을 앎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마게도냐인들에게 아가야에서는 일 년 전부터 예비하였다 자랑하였는데 과연 너희 열심이 퍽 많은 사람들을 격동시켰느니라 {{절||3}} 그런데 이 형제들을 보낸 것은 이 일에 너희를 위한 우리의 자랑이 헛되지 않고 내 말한 것 같이 준비하게 하려 함이라 {{절||4}} 혹 마게도냐인들이 나와 함께 가서 너희의 준비치 아니한 것을 보면 너희는 고사하고 우리가 이 믿던 것에 부끄러움을 당할까 두려워하노라 {{절||5}} 이러므로 내가 이 형제들로 먼저 너희에게 가서 너희의 전에 약속한 연보를 미리 준비케 하도록 권면하는 것이 필요한 줄 생각하였노니 이렇게 준비하여야 참 연보답고 억지가 아니니라 {{절||6}}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절||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절||8}}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절||9}} 기록한 바 저가 흩어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원토록 있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절||10}}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절||11}} 너희가 모든 일에 부요하여 너그럽게 연보를 함은 저희로 우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는 것이라 {{절||12}} 이 봉사의 직무가 성도들의 부족한 것만 보충할 뿐 아니라 사람들의 하나님께 드리는 많은 감사를 인하여 넘쳤느니라 {{절||13}} 이 직무로 증거를 삼아 너희의 그리스도의 복음을 진실히 믿고 복종하는 것과 저희와 모든 사람을 섬기는 너희의 후한 연보를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절||14}} 또 저희가 너희를 위하여 간구하며 하나님의 너희에게 주신 지극한 은혜를 인하여 너희를 사모하느니라 {{절||15}} 말할 수 없는 그의 은사를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 10장 == {{절|10|}} 너희를 대하여 대면하면 겸비하고 떠나 있으면 담대한 나 바울은 이제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으로 친히 너희를 권하고 {{절||2}} 또한 우리를 육체대로 행하는 자로 여기는 자들을 대하여 내가 담대히 대하려는 것 같이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나로 하여금 이 담대한 태도로 대하지 않게 하기를 구하노라 {{절||3}} 우리가 육체에 있어 행하나 육체대로 싸우지 아니하노니 {{절||4}}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 {{절||5}}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 {{절||6}} 너희의 복종이 온전히 될 때에 모든 복종치 않는 것을 벌하려고 예비하는 중에 있노라 {{절||7}} 너희는 외모만 보는도다 만일 사람이 자기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줄을 믿을진대 자기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것 같이 우리도 그러한 줄을 자기 속으로 다시 생각할 것이라 {{절||8}} 주께서 주신 권세는 너희를 파하려고 하신 것이 아니요 세우려고 하신 것이니 내가 이에 대하여 지나치게 자랑하여도 부끄럽지 아니하리라 {{절||9}} 이는 내가 편지들로 너희를 놀라게 하려는 것 같이 생각지 않게 함이니 {{절||10}} 저희 말이 그 편지들은 중하고 힘이 있으나 그 몸으로 대할 때는 약하고 말이 시원치 않다 하니 {{절||11}} 이런 사람은 우리가 떠나 있을 때에 편지들로 말하는 자가 어떠한 자이면 함께 있을 때에 행하는 자도 그와 같은 자인 줄 알라 {{절||12}} 우리가 어떤 자기를 칭찬하는 자로 더불어 감히 짝하며 비교할 수 없노라 그러나 저희가 자기로서 자기를 헤아리고 자기로서 자기를 비교하니 지혜가 없도다 {{절||13}} 그러나 우리는 분량밖의 자랑을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이 우리에게 분량으로 나눠 주신 그 분량의 한계를 따라 하노니 곧 너희에게까지 이른 것이라 {{절||14}} 우리가 너희에게 미치지 못할 자로서 스스로 지나쳐 나아간 것이 아니요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너희에게까지 이른 것이라 {{절||15}} 우리는 남의 수고를 가지고 분량밖의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 믿음이 더 할수록 우리의 한계를 따라 너희 가운데서 더욱 위대하여지기를 바라노라 {{절||16}} 이는 남의 한계 안에 예비한 것으로 자랑하지 아니하고 너희 지경을 넘어 복음을 전하려 함이라 {{절||17}}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할지니라 {{절||18}} 옳다 인정함을 받는 자는 자기를 칭찬하는 자가 아니요 오직 주께서 칭찬하시는 자니라 == 11장 == {{절|11|}} 원컨대 너희는 나의 좀 어리석은 것을 용납하라 청컨대 나를 용납하라 {{절||2}}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절||3}} 뱀이 그 간계로 이와를 미혹케 한 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 {{절||4}} 만일 누가 가서 우리의 전파하지 아니한 다른 예수를 전파하거나 혹 너희의 받지 아니한 다른 영을 받게 하거나 혹 너희의 받지 아니한 다른 복음을 받게할 때에는 너희가 잘 용납하는구나 {{절||5}} 내가 지극히 큰 사도들보다 부족한 것이 조금도 없는 줄 생각하노라 {{절||6}} 내가 비록 말에는 졸하나 지식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이것을 우리가 모든 사람 가운데서 모든 일로 너희에게 나타내었노라 {{절||7}} 내가 너희를 높이려고 나를 낮추어 하나님의 복음을 값없이 너희에게 전함으로 죄를 지었느냐 {{절||8}} 내가 너희를 섬기기 위하여 다른 여러 교회에서 요를 받은 것이 탈취한 것이라 {{절||9}} 또 내가 너희에게 있어 용도가 부족하되 아무에게도 누를 끼치지 아니함은 마게도냐에서 온 형제들이 나의 부족한 것을 보충하였음이라 내가 모든 일에 너희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하여 스스로 조심하였거니와 또 조심하리라 {{절||10}} 그리스도의 진리가 내 속에 있으니 아가야 지방에서 나의 이 자랑이 막히지 아니하리라 {{절||11}} 어떠한 연고뇨 내가 너희를 사랑하지 아니함이냐 하나님이 아시느니라 {{절||12}} 내가 하는 것을 또 하리니 기회를 찾는 자들의 그 기회를 끊어 저희로 하여금 그 자랑하는 일에 대하여 우리와 같이 되게 하려 함이로라 {{절||13}} 저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궤휼의 역군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 {{절||14}} 이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절||15}} 그러므로 사단의 일꾼들도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큰 일이 아니라 저희의 결국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 {{절||16}} 내가 다시 말하노니 누구든지 나를 어리석은 자로 여기지 말라 만일 그러하더라도 나로 조금 자랑하게 어리석은 자로 받으라 {{절||17}} 내가 말하는 것은 주를 따라 하는 말이 아니요 오직 어리석은 자와 같이 기탄 없이 자랑하노라 {{절||18}} 여러 사람이 육체를 따라 자랑하니 나도 자랑하겠노라 {{절||19}} 너희는 지혜로운 자로서 어리석은 자들을 기쁘게 용납하는구나 {{절||20}} 누가 너희로 종을 삼거나 잡아 먹거나 사로잡거나 자고하다 하거나 뺨을 칠지라도 너희가 용납하는도다 {{절||21}} 우리가 약한 것 같이 내가 욕되게 말하노라 그러나 누가 무슨 일에 담대하면 어리석은 말이나마 나도 담대하리라 {{절||22}} 저희가 히브리인이냐 나도 그러하며 저희가 이스라엘인이냐 나도 그러하며 저희가 아브라함의 씨냐 나도 그러하며 {{절||23}} 저희가 그리스도의 일꾼이냐 정신 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도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절||24}} 유대인들에게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절||25}}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는데 일 주야를 깊음에서 지냈으며 {{절||26}} 여러 번 여행에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절||27}}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절||28}} 이 외의 일은 고사하고 오히려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 {{절||29}} 누가 약하면 내가 약하지 아니하며 누가 실족하게 되면 내가 애타하지 않더냐 {{절||30}} 내가 부득불 자랑할진대 나의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 {{절||31}} 주 예수의 아버지 영원히 찬송할 하나님이 나의 거짓말 아니하는 줄을 아시느니라 {{절||32}} 다메섹에서 아레다 왕의 방백이 나를 잡으려고 다메섹 성을 지킬새 {{절||33}} 내가 광주리를 타고 들창문으로 성벽을 내려가 그 손에서 벗어났노라 == 12장 == {{절|12|}} 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 {{절||2}}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십사 년 전에 그가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절||3}}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절||4}}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절||5}} 내가 이런 사람을 위하여 자랑하겠으나 나를 위하여는 약한 것들 외에 자랑치 아니하리라 {{절||6}} 내가 만일 자랑하고자 하여도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아니할 것은 내가 참말을 함이라 그러나 누가 나를 보는 바와 내게 듣는 바에 지나치게 생각할까 두려워하여 그만 두노라 {{절||7}}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단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 {{절||8}} 이것이 내게서 떠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절||9}}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절||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 {{절||11}} 내가 어리석은 자가 되었으나 너희에게 억지로 시킨 것이니 내가 너희에게 칭찬을 받아야 마땅하도다 내가 아무 것도 아니나 지극히 큰 사도들보다 조금도 부족하지 아니하니라 {{절||12}} 사도의 표 된 것은 내가 너희 가운데서 모든 참음과 표적과 기사와 능력을 행한 것이라 {{절||13}} 내 자신이 너희에게 폐를 끼치지 아니한 일 밖에 다른 교회보다 부족하게 한 것이 무엇이 있느냐 너희는 나의 이 공평치 못한 것을 용서하라 {{절||14}} 보라 이제 세 번째 너희에게 가기를 예비하였으나 너희에게 폐를 끼치지 아니하리라 나의 구하는 것은 너희 재물이 아니요 오직 너희니라 어린 아이가 부모를 위하여 재물을 저축하는 것이 아니요 이에 부모가 어린 아이를 위하여 하느니라 {{절||15}} 내가 너희 영혼을 위하여 크게 기뻐함으로 재물을 허비하고 또 내 자신까지 허비하리니 너희를 더욱 사랑할수록 나는 덜 사랑을 받겠느냐 {{절||16}} 하여간 어떤 이의 말이 내가 너희에게 짐을 지우지는 아니하였을지라도 공교한 자가 되어 궤계로 너희를 취하였다 하니 {{절||17}} 내가 너희에게 보낸 자 중에 누구로 너희의 이를 취하더냐 {{절||18}} 내가 디도를 권하고 함께 한 형제를 보내었으니 디도가 너희의 이를 취하더냐 우리가 동일한 성령으로 행하지 아니하더냐 동일한 보조로 하지 아니하더냐 {{절||19}} 이 때까지 우리가 우리를 너희에게 변명하는 줄로 생각하는구나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앞에 말하노라 사랑하는 자들아 이 모든 것은 너희의 덕을 세우기 위함이니라 {{절||20}} 내가 갈 때에 너희를 나의 원하는 것과 같이 보지 못하고 또 내가 너희에게 너희의 원치 않는 것과 같이 보일까 두려워하며 또 다툼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중상함과 수군수군하는 것과 거만함과 어지러운 것이 있을까 두려워하고 {{절||21}} 또 내가 다시 갈 때에 내 하나님이 나를 너희 앞에서 낮추실까 두려워하고 또 내가 전에 죄를 지은 여러 사람의 그 행한 바 더러움과 음란함과 호색함을 회개치 아니함을 인하여 근심할까 두려워하노라 == 13장 == {{절|13|}} 내가 이제 세번째 너희에게 갈 터이니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정하리라 {{절||2}} 내가 이미 말하였거니와 지금 떠나 있으나 두번째 대면하였을 때와 같이 전에 죄 지은 자들과 그 남은 모든 사람에게 미리 말하노니 내가 다시 가면 용서하지 아니하리라 {{절||3}} 이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말씀하시는 증거를 너희가 구함이니 저가 너희를 향하여 약하지 않고 도리어 너희 안에서 강하시니라 {{절||4}} 그리스도께서 약하심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나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으셨으니 우리도 저의 안에서 약하나 너희를 향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저와 함께 살리라 {{절||5}}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 {{절||6}} 우리가 버리운 자 되지 아니한 것을 너희가 알기를 내가 바라고 {{절||7}} 우리가 하나님께서 너희로 악을 조금도 행하지 않게 하시기를 구하노니 이는 우리가 옳은 자임을 나타내고자 함이 아니라 오직 우리는 버리운 자 같을지라도 너희로 선을 행하게 하고자 함이라 {{절||8}} 우리는 진리를 거스려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진리를 위할 뿐이니 {{절||9}} 우리가 약할 때에 너희의 강한 것을 기뻐하고 또 이것을 위하여 구하니 곧 너희의 온전하게 되는 것이라 {{절||10}} 이를 인하여 내가 떠나 있을 때에 이렇게 쓰는 것은 대면할 때에 주께서 너희를 파하려 하지 않고 세우려 하여 내게 주신 그 권세를 따라 엄하지 않게 하려 함이니라 {{절||11}}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형제들아 기뻐하라 온전케 되며 위로를 받으며 마음을 같이 하며 평안할지어다 또 사랑과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절||12}} 모든 성도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절||1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dvn9lbk9dc0f27w5i6utnnjien4mlqo 개역한글판/갈라디아서 0 17432 394054 393165 2025-07-02T13:14:06Z Aspere 5453 394054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갈라디아인들에게 보낸 편지}}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고린도후서|고린도후서]] |다음 =[[../에베소서|에베소서]]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및 죽은 자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 된 바울은 {{절||2}} 함께 있는 모든 형제로 더불어 갈라디아 여러 교회들에게 {{절||3}}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절||4}}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위하여 자기 몸을 드리셨으니 {{절||5}} 영광이 저에게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절||6}}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 좇는 것을 내가 이상히 여기노라 {{절||7}}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절||8}}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찌어다 {{절||9}}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절||10}}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었더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절||1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복음이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라 {{절||12}}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절||13}} 내가 이전에 유대교에 있을 때에 행한 일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하나님의 교회를 심히 핍박하여 잔해하고 {{절||14}} 내가 내 동족 중 여러 연갑자보다 유대교를 지나치게 믿어 내 조상의 유전에 대하여 더욱 열심이 있었으나 {{절||15}} 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절||16}} 그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실 때에 내가 곧 혈육과 의논하지 아니하고 {{절||17}} 또 나보다 먼저 사도 된 자들을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가지 아니하고 오직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시 다메섹으로 돌아갔노라 {{절||18}} 그 후 삼 년 만에 내가 게바를 심방하려고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저와 함께 십오 일을 유할새 {{절||19}} 주의 형제 야고보 외에 다른 사도들을 보지 못하였노라 {{절||20}} 보라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거짓말이 아니로라 {{절||21}} 그 후에 내가 수리아와 길리기아 지방에 이르렀으나 {{절||22}} 유대에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교회들이 나를 얼굴로 알지 못하고 {{절||23}} 다만 우리를 핍박하던 자가 전에 잔해하던 그 믿음을 지금 전한다 함을 듣고 {{절||24}} 나로 말미암아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니라 == 2장 == {{절|2|}} 십사 년 후에 내가 바나바와 함께 디도를 데리고 다시 예루살렘에 올라갔노니 {{절||2}} 계시를 인하여 올라가 내가 이방 가운데서 전파하는 복음을 저희에게 제출하되 유명한 자들에게 사사로이 한 것은 내가 달음질하는 것이나 달음질한 것이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절||3}} 그러나 나와 함께 있는 헬라인 디도라도 억지로 할례를 받게 아니하였으니 {{절||4}} 이는 가만히 들어온 거짓 형제 까닭이라 저희가 가만히 들어온 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의 가진 자유를 엿보고 우리를 종으로 삼고자 함이로되 {{절||5}} 우리가 일시라도 복종치 아니하였으니 이는 복음의 진리로 너희 가운데 항상 있게 하려 함이라 {{절||6}} 유명하다는 이들 중에 (본래 어떤 이들이든지 내게 상관이 없으며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취하지 아니하시나니) 저 유명한 이들은 내게 더하여 준 것이 없고 {{절||7}} 도리어 내가 무할례자에게 복음 전함을 맡기를 베드로가 할례자에게 맡음과 같이 한 것을 보고 {{절||8}} 베드로에게 역사하사 그를 할례자의 사도로 삼으신 이가 또한 내게 역사하사 나를 이방인에게 사도로 삼으셨느니라 {{절||9}} 또 내게 주신 은혜를 알므로 기둥 같이 여기는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도 나와 바나바에게 교제의 악수를 하였으니 이는 우리는 이방인에게로, 저희는 할례자에게로 가게 하려 함이라 {{절||10}} 다만 우리에게 가난한 자들 생각하는 것을 부탁하였으니 이것을 나도 본래 힘써 행하노라 {{절||11}} 게바가 안디옥에 이르렀을 때에 책망할 일이 있기로 내가 저를 면책하였노라 {{절||12}} 야고보에게서 온 어떤 이들이 이르기 전에 게바가 이방인과 함께 먹다가 저희가 오매 그가 할례자들을 두려워하여 떠나 물러가매 {{절||13}} 남은 유대인들도 저와 같이 외식하므로 바나바도 저희의 외식에 유혹되었느니라 {{절||14}} 그러므로 나는 저희가 복음의 진리를 따라 바로 행하지 아니함을 보고 모든 자 앞에서 게바에게 이르되 네가 유대인으로서 이방을 좇고 유대인답게 살지 아니하면서 어찌하여 억지로 이방인을 유대인답게 살게 하려느냐 하였노라 {{절||15}} 우리는 본래 유대인이요 이방 죄인이 아니로되 {{절||16}}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아는 고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에서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절||17}}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게 되려 하다가 죄인으로 나타나면 그리스도께서 죄를 짓게 하는 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절||18}} 만일 내가 헐었던 것을 다시 세우면 내가 나를 범법한 자로 만드는 것이라 {{절||19}} 내가 율법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향하여 죽었나니 이는 하나님을 향하여 살려 함이니라 {{절||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절||21}}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 == 3장 == {{절|3|}}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 너희 눈 앞에 밝히 보이거늘 누가 너희를 꾀더냐 {{절||2}} 내가 너희에게 다만 이것을 알려 하노니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은 율법의 행위로냐 듣고 믿음으로냐 {{절||3}} 너희가 이같이 어리석으냐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 {{절||4}} 너희가 이같이 많은 괴로움을 헛되이 받았느냐 과연 헛되냐 {{절||5}} 너희에게 성령을 주시고 너희 가운데서 능력을 행하시는 이의 일이 율법의 행위에서냐 듣고 믿음에서냐 {{절||6}}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이것을 그에게 의로 정하셨다 함과 같으니라 {{절||7}}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아들인 줄 알지어다 {{절||8}} 또 하나님이 이방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 정하실 것을 성경이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되 모든 이방이 너를 인하여 복을 받으리라 하였으니 {{절||9}}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 {{절||10}}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 있나니 기록된 바 누구든지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온갖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절||11}}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나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이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니라 {{절||12}} 율법은 믿음에서 난 것이 아니라 이를 행하는 자는 그 가운데서 살리라 하였느니라 {{절||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절||1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 {{절||15}} 형제들아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사람의 언약이라도 정한 후에는 아무나 폐하거나 더하거나 하지 못하느니라 {{절||16}}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하나를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 {{절||17}}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하나님의 미리 정하신 언약을 사백삼십 년 후에 생긴 율법이 없이 하지 못하여 그 약속을 헛되게 하지 못하리라 {{절||18}} 만일 그 유업이 율법에서 난 것이면 약속에서 난 것이 아니리라 그러나 하나님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아브라함에게 은혜로 주신 것이라 {{절||19}} 그런즉 율법은 무엇이냐 범법함을 인하여 더한 것이라 천사들로 말미암아 중보의 손을 빌어 베푸신 것인데 약속하신 자손이 오시기까지 있을 것이라 {{절||20}} 중보는 한 편만 위한 자가 아니니 오직 하나님은 하나이시니라 {{절||21}} 그러면 율법이 하나님의 약속들을 거스리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만일 능히 살게 하는 율법을 주셨더면 의가 반드시 율법으로 말미암았으리라 {{절||22}} 그러나 성경이 모든 것을 죄 아래 가두었으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 주려 함이니라 {{절||23}} 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가 율법 아래 매인 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 {{절||24}}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절||25}} 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몽학선생 아래 있지 아니하도다 {{절||26}}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절||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침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절||28}}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절||29}} 너희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 4장 == {{절|4|}} 내가 또 말하노니 유업을 이을 자가 모든 것의 주인이나 어렸을 동안에는 종과 다름이 없어서 {{절||2}} 그 아버지의 정한 때까지 후견인과 청지기 아래 있나니 {{절||3}} 이와 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에 이 세상 초등 학문 아래 있어서 종 노릇 하였더니 {{절||4}}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 나게 하신 것은 {{절||5}}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절||6}} 너희가 아들인 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절||7}}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이을 자니라 {{절||8}} 그러나 너희가 그 때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본질상 하나님이 아닌 자들에게 종 노릇 하였더니 {{절||9}} 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 뿐더러 하나님의 아신 바 되었거늘 어찌하여 다시 약하고 천한 초등 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저희에게 종 노릇 하려 하느냐 {{절||10}} 너희가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삼가 지키니 {{절||11}} 내가 너희를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두려워하노라 {{절||12}} 형제들아 내가 너희와 같이 되었은즉 너희도 나와 같이 되기를 구하노라 너희가 내게 해롭게 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절||13}} 내가 처음에 육체의 약함을 인하여 너희에게 복음을 전한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절||14}} 너희를 시험하는 것이 내 육체에 있으되 이것을 너희가 업신여기지도 아니하며 버리지도 아니하고 오직 나를 하나님의 천사와 같이 또는 그리스도 예수와 같이 영접하였도다 {{절||15}} 너희의 복이 지금 어디 있느냐 내가 너희에게 증거하노니 너희가 할 수만 있었더면 너희의 눈이라도 빼어 나를 주었으리라 {{절||16}} 그런즉 내가 너희에게 참된 말을 하므로 원수가 되었느냐 {{절||17}} 저희가 너희를 대하여 열심내는 것이 좋은 뜻이 아니요 오직 너희를 이간 붙여 너희로 저희를 대하여 열심내게 하려 함이라 {{절||18}} 좋은 일에 대하여 열심으로 사모함을 받음은 내가 너희를 대하였을 때뿐 아니라 언제든지 좋으니라 {{절||19}}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절||20}} 내가 이제라도 너희와 함께 있어 내 음성을 변하려 함은 너희를 대하여 의심이 있음이라 {{절||21}} 내게 말하라 율법 아래 있고자 하는 자들아 율법을 듣지 못하였느냐 {{절||22}} 기록된 바 아브라함이 두 아들이 있으니 하나는 계집종에게서 하나는 자유하는 여자에게서 났다 하였으나 {{절||23}} 계집종에게서는 육체를 따라 났고 자유하는 여자에게서는 약속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절||24}} 이것은 비유니 이 여자들은 두 언약이라 하나는 시내 산으로부터 종을 낳은 자니 곧 하가라 {{절||25}} 이 하가는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 산으로 지금 있는 예루살렘과 같은 데니 저가 그 자녀들로 더불어 종 노릇 하고 {{절||26}}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절||27}} 기록된 바 잉태치 못한 자여 즐거워하라 구로치 못한 자여 소리 질러 외치라 이는 홀로 사는 자의 자녀가 남편 있는 자의 자녀보다 많음이라 하였으니 {{절||28}} 형제들아 너희는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라 {{절||29}} 그러나 그 때에 육체를 따라 난 자가 성령을 따라 난 자를 핍박한 것 같이 이제도 그러하도다 {{절||30}} 그러나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뇨 계집종과 그 아들을 내어 쫓으라 계집종의 아들이 자유하는 여자의 아들로 더불어 유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였느니라 {{절||31}} 그런즉 형제들아 우리는 계집종의 자녀가 아니요 자유하는 여자의 자녀니라 == 5장 == {{절|5|}}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절||2}} 보라 나 바울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만일 할례를 받으면 그리스도께서 너희에게 아무 유익이 없으리라 {{절||3}} 내가 할례를 받는 각 사람에게 다시 증거하노니 그는 율법 전체를 행할 의무를 가진 자라 {{절||4}}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절||5}} 우리가 성령으로 믿음을 좇아 의의 소망을 기다리노니 {{절||6}}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가 효력이 없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 {{절||7}} 너희가 달음질을 잘 하더니 누가 너희를 막아 진리를 순종치 않게 하더냐 {{절||8}} 그 권면이 너희를 부르신 이에게서 난 것이 아니라 {{절||9}}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지느니라 {{절||10}} 나는 너희가 아무 다른 마음도 품지 아니할 줄을 주 안에서 확신하노라 그러나 너희를 요동케 하는 자는 누구든지 심판을 받으리라 {{절||11}} 형제들아 내가 지금까지 할례를 전하면 어찌하여 지금까지 핍박을 받으리요 그리하였으면 십자가의 거치는 것이 그쳤으리니 {{절||12}} 너희를 어지럽게 하는 자들이 스스로 베어버리기를 원하노라 {{절||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절||14}}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 이루었나니 {{절||15}}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절||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절||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절||18}}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리라 {{절||19}}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절||20}}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절||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절||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절||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절||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절||25}}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절||26}}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격동하고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 6장 == {{절|6|}}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 잡고 네 자신을 돌아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절||2}}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절||3}} 만일 누가 아무 것도 되지 못하고 된 줄로 생각하면 스스로 속임이니라 {{절||4}} 각각 자기의 일을 살피라 그리하면 자랑할 것이 자기에게만 있고 남에게는 있지 아니하리니 {{절||5}} 각각 자기의 짐을 질 것임이니라 {{절||6}}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 {{절||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절||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절||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절||10}}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절||11}} 내 손으로 너희에게 이렇게 큰 글자로 쓴 것을 보라 {{절||12}} 무릇 육체의 모양을 내려 하는 자들이 억지로 너희로 할례 받게 함은 저희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인하여 핍박을 면하려 함뿐이라 {{절||13}} 할례 받은 저희라도 스스로 율법은 지키지 아니하고 너희로 할례 받게 하려 하는 것은 너희의 육체로 자랑하려 함이니라 {{절||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절||15}} 할례나 무할례가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새로 지으심을 받은 자뿐이니라 {{절||16}} 무릇 이 규례를 행하는 자에게와 하나님의 이스라엘에게 평강과 긍휼이 있을지어다 {{절||17}}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가졌노라 {{절||18}}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에 있을지어다 아멘 a0gq8lokll633uem77vjlehwfn2ikxa 개역한글판/에베소서 0 17433 394062 393166 2025-07-02T13:16:20Z Aspere 5453 394062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에페소인들에게 보낸 편지}}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갈라디아서|갈라디아서]] |다음 =[[../빌립보서|빌립보서]]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절||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절||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절||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절||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절||6}}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절||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절||8}}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절||9}}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절||10}}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절||11}}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절||12}}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우리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절||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절||14}} 이는 우리의 기업에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구속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 하심이라 {{절||15}} 이를 인하여 주 예수 안에서 너희 믿음과 모든 성도를 향한 사랑을 나도 듣고 {{절||16}} 너희를 인하여 감사하기를 마지 아니하고 내가 기도할 때에 너희를 말하노라 {{절||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절||18}} 너희 마음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 {{절||19}}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절||20}} 그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 편에 앉히사 {{절||21}} 모든 정사와 권세와 능력과 주관하는 자와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절||22}} 또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절||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 2장 == {{절|2|}}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절||2}}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절||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절||4}}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절||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절||6}}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절||7}}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니라 {{절||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절||9}}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절||10}}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절||11}} 그러므로 생각하라 너희는 그 때에 육체로 이방인이요 손으로 육체에 행한 할례당이라 칭하는 자들에게 무할례당이라 칭함을 받는 자들이라 {{절||12}}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절||13}}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절||14}}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절||15}}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절||16}}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절||17}}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절||18}} 이는 저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절||19}}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가 외인도 아니요 손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절||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절||21}}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절||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 3장 == {{절|3|}} 이러므로 그리스도 예수의 일로 너희 이방을 위하여 갇힌 자 된 나 바울은... {{절||2}}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하나님의 그 은혜의 경륜을 너희가 들었을 터이라 {{절||3}} 곧 계시로 내게 비밀을 알게 하신 것은 내가 이미 대강 기록함과 같으니 {{절||4}} 이것을 읽으면 그리스도의 비밀을 내가 깨달은 것을 너희가 알 수 있으리라 {{절||5}} 이제 그의 거룩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성령으로 나타내신 것 같이 다른 세대에서는 사람의 아들들에게 알게 하지 아니하셨으니 {{절||6}}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후사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예하는 자가 됨이라 {{절||7}}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 {{절||8}}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절||9}}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취었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절||10}}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서 정사와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 {{절||11}} 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 {{절||12}}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하나님께 당당히 나아감을 얻느니라 {{절||13}} 그러므로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를 위한 나의 여러 환난에 대하여 낙심치 말라 이는 너희의 영광이니라 {{절||14}} 이러하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절||15}}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절||16}} 그 영광의 풍성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 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며 {{절||17}}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절||18}}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절||19}}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절||20}}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절||21}}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 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 == 4장 == {{절|4|}}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여 {{절||2}}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절||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절||4}}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 {{절||5}} 주도 하나이요 믿음도 하나이요 침례도 하나이요 {{절||6}} 하나님도 하나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절||7}}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절||8}} 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힌 자를 사로잡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 {{절||9}} 올라가셨다 하였은즉 땅 아랫 곳으로 내리셨던 것이 아니면 무엇이냐 {{절||10}} 내리셨던 그가 곧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자니 이는 만물을 충만케 하려 하심이니라 {{절||11}}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절||12}}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절||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절||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절||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절||16}}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절||17}}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거하노니 이제부터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너희는 행하지 말라 {{절||18}} 저희 총명이 어두워지고 저희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저희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절||19}} 저희가 감각 없는 자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절||20}}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이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절||21}}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과연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절||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절||23}}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절||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절||25}}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 {{절||26}}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절||27}}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절||28}} 도적질하는 자는 다시 도적질 하지 말고 돌이켜 빈궁한 자에게 구제할 것이 있기 위하여 제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절||29}}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절||30}}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절||31}}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훼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절||32}}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 5장 == {{절|5|}} 그러므로 사랑을 입은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절||2}}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절||3}}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의 마땅한 바니라 {{절||4}}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돌이켜 감사하는 말을 하라 {{절||5}} 너희도 이것을 정녕히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절||6}} 누구든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를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임하나니 {{절||7}} 그러므로 저희와 함께 참예하는 자 되지 말라 {{절||8}}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절||9}}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절||10}} 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절||11}}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에 참예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절||12}} 저희의 은밀히 행하는 것들은 말하기도 부끄러움이라 {{절||13}} 그러나 책망을 받는 모든 것이 빛으로 나타나나니 나타나지는 것마다 빛이니라 {{절||14}} 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네게 비취시리라 하셨느니라 {{절||15}}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절||16}}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절||17}}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절||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절||19}}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절||20}}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절||21}}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절||22}}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절||23}}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친히 몸의 구주시니라 {{절||24}} 그러나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그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절||25}}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절||26}}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절||27}}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니라 {{절||28}}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제 몸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절||29}} 누구든지 언제든지 제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보양함과 같이 하나니 {{절||30}}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니라 {{절||31}} 이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절||32}}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절||33}}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같이 하고 아내도 그 남편을 경외하라 == 6장 == {{절|6|}}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절||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절||3}}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절||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절||5}}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여 {{절||6}}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여 {{절||7}} 단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절||8}} 이는 각 사람이 무슨 선을 행하든지 종이나 자유하는 자나 주에게 그대로 받을 줄을 앎이니라 {{절||9}} 상전들아 너희도 저희에게 이와 같이 하고 공갈을 그치라 이는 저희와 너희의 상전이 하늘에 계시고 그에게는 외모로 사람을 취하는 일이 없는 줄 너희가 앎이니라 {{절||10}}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절||11}}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절||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절||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절||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절||15}}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절||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절||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절||18}}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절||19}}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벌려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절||20}}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절||21}} 나의 사정 곧 내가 무엇을 하는지 너희에게도 알게 하려 하노니 사랑을 받은 형제요 주 안에서 진실한 일꾼인 두기고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절||22}} 우리 사정을 알게 하고 또 너희 마음을 위로하게 하기 위하여 내가 특별히 저를 너희에게 보내었노라 {{절||23}}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로부터 평안과 믿음을 겸한 사랑이 형제들에게 있을지어다 {{절||2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 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지어다 bj99jhtt44p5abckyawapqxhpbgjere 개역한글판/빌립보서 0 17434 394073 393167 2025-07-02T13:20:36Z Aspere 5453 394073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필립비인들에게 보낸 편지}}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에베소서|에베소서]] |다음 =[[../골로새서|골로새서]]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는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 {{절||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로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절||3}}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절||4}}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절||5}}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에서 너희가 교제함을 인함이라 {{절||6}}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절||7}} 내가 너희 무리를 위하여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너희가 내 마음에 있음이며 나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예한 자가 됨이라 {{절||8}}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어떻게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절||9}}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절||10}}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절||11}}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절||12}} 형제들아 나의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의 진보가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 {{절||13}} 이러므로 나의 매임이 그리스도 안에서 온 시위대 안과 기타 모든 사람에게 나타났으니 {{절||14}} 형제 중 다수가 나의 매임을 인하여 주 안에서 신뢰하므로 겁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담대히 말하게 되었느니라 {{절||15}} 어떤 이들은 투기와 분쟁으로, 어떤 이들은 착한 뜻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나니 {{절||16}} 이들은 내가 복음을 변명하기 위하여 세우심을 받은 줄 알고 사랑으로 하나 {{절||17}} 저들은 나의 매임에 괴로움을 더하게 할 줄로 생각하여 순전치 못하게 다툼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느니라 {{절||18}} 그러면 무엇이뇨 외모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내가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 {{절||19}} 이것이 너희 간구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내 구원에 이르게 할 줄 아는 고로 {{절||20}}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절||21}}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절||22}} 그러나 만일 육신으로 사는 이것이 내 일의 열매일진대 무엇을 가릴는지 나는 알지 못하노라 {{절||23}} 내가 그 두 사이에 끼였으니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욕망을 가진 이것이 더욱 좋으나 {{절||24}} 그러나 내가 육신에 거하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 {{절||25}} 내가 살 것과 너희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위하여 너희 무리와 함께 거할 이것을 확실히 아노니 {{절||26}} 내가 다시 너희와 같이 있음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자랑이 나를 인하여 풍성하게 하려 함이라 {{절||27}}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를 가 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일심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절||28}} 아무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를 인하여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이 일을 듣고자 함이라 이것이 저희에게는 멸망의 빙거요 너희에게는 구원의 빙거니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니라 {{절||29}}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심이라 {{절||30}} 너희에게도 같은 싸움이 있으니 너희가 내 안에서 본 바요 이제도 내 안에서 듣는 바니라 == 2장 == {{절|2|}}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에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절||2}}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 {{절||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절||4}}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절||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절||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절||7}}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절||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절||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절||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절||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절||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절||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절||14}}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절||15}}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절||16}}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도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나로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절||17}}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봉사 위에 내가 나를 관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 {{절||18}} 이와 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라 {{절||19}} 내가 디모데를 속히 너희에게 보내기를 주 안에서 바람은 너희 사정을 앎으로 안위를 받으려 함이니 {{절||20}} 이는 뜻을 같이 하여 너희 사정을 진실히 생각할 자가 이밖에 내게 없음이라 {{절||21}} 저희가 다 자기 일을 구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지 아니하되 {{절||22}} 디모데의 연단을 너희가 아나니 자식이 아비에게 함 같이 나와 함께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였느니라 {{절||23}} 그러므로 내가 내 일이 어떻게 될 것을 보아서 곧 이 사람을 보내기를 바라고 {{절||24}} 나도 속히 가기를 주 안에서 확신하노라 {{절||25}} 그러나 에바브로디도를 너희에게 보내는 것이 필요한 줄로 생각하노니 그는 나의 형제요 함께 수고하고 함께 군사 된 자요 너희 사자로 나의 쓸 것을 돕는 자라 {{절||26}} 그가 너희 무리를 간절히 사모하고 자기 병든 것을 너희가 들은 줄을 알고 심히 근심한지라 {{절||27}} 저가 병들어 죽게 되었으나 하나님이 저를 긍휼히 여기셨고 저뿐 아니라 또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내 근심 위에 근심을 면하게 하셨느니라 {{절||28}} 그러므로 내가 더욱 급히 저를 보낸 것은 너희로 저를 다시 보고 기뻐하게 하며 내 근심도 덜려 함이니 {{절||29}} 이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서 모든 기쁨으로 저를 영접하고 또 이와 같은 자들을 존귀히 여기라 {{절||30}} 저가 그리스도의 일을 위하여 죽기에 이르러도 자기 목숨을 돌아보지 아니한 것은 나를 섬기는 너희의 일에 부족함을 채우려 함이니라 == 3장 == {{절|3|}} 종말로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라 너희에게 같은 말을 쓰는 것이 내게는 수고로움이 없고 너희에게는 안전하니라 {{절||2}} 개들을 삼가고 행악하는 자들을 삼가고 손할례당을 삼가라 {{절||3}}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할례당이라 {{절||4}} 그러나 나도 육체를 신뢰할 만하니 만일 누구든지 다른 이가 육체를 신뢰할 것이 있는 줄로 생각하면 나는 더욱 그러하리니 {{절||5}} 내가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의 족속이요 베냐민의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절||6}} 열심으로는 교회를 핍박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로라 {{절||7}}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 뿐더러 {{절||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절||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 {{절||10}}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예함을 알려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절||11}} 어찌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절||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절||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절||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절||15}} 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온전히 이룬 자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니 만일 무슨 일에 너희가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이 이것도 너희에게 나타내시리라 {{절||16}} 오직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할 것이라 {{절||17}} 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 또 우리로 본을 삼은 것 같이 그대로 행하는 자들을 보이라 {{절||18}}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절||19}} 저희의 마침은 멸망이요 저희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저희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절||20}}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절||21}}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 == 4장 == {{절|4|}}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 {{절||2}}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절||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 한 자,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부녀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위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절||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절||5}}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절||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절||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절||8}}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절||9}}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절||10}}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 너희가 또한 이를 위하여 생각은 하였으나 기회가 없었느니라 {{절||11}}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절||12}}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절||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절||14}} 그러나 너희가 내 괴로움에 함께 참예하였으니 잘하였도다 {{절||15}} 빌립보 사람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복음의 시초에 내가 마게도냐를 떠날 때에 주고 받는 내 일에 참예한 교회가 너희 외에 아무도 없었느니라 {{절||16}}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에도 너희가 한 번 두 번 나의 쓸 것을 보내었도다 {{절||17}} 내가 선물을 구함이 아니요 오직 너희에게 유익하도록 과실이 번성하기를 구함이라 {{절||18}}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한지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의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절||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절||20}}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께 세세 무궁토록 영광을 돌릴지어다 아멘 {{절||21}}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성도에게 각각 문안하라 나와 함께 있는 형제들이 너희에게 문안하고 {{절||22}} 모든 성도들이 너희에게 문안하되 특별히 가이사 집 사람 중 몇이니라 {{절||2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에 있을지어다 d3y1rfbo2fom0593ejqpyjaeg6m1pgj 개역한글판/골로새서 0 17435 394080 393168 2025-07-02T13:23:20Z Aspere 5453 394080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골로사이인들에게 보낸 편지}}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빌립보서|빌립보서]] |다음 =[[../데살로니가전서|데살로니가전서]]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과 형제 디모데는 {{절||2}} 골로새에 있는 성도들 곧 그리스도 안에서 신실한 형제들에게 편지하노니 우리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절||3}}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감사하노라 {{절||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너희의 믿음과 모든 성도에 대한 사랑을 들음이요 {{절||5}}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쌓아 둔 소망을 인함이니 곧 너희가 전에 복음 진리의 말씀을 들은 것이라 {{절||6}} 이 복음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너희가 듣고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너희 중에서와 같이 또한 온 천하에서도 열매를 맺어 자라는도다 {{절||7}} 이와 같이 우리와 함께 종 된 사랑하는 에바브라에게 너희가 배웠나니 그는 너희를 위하여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이요 {{절||8}} 성령 안에서 너희 사랑을 우리에게 고한 자니라 {{절||9}}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절||10}} 주께 합당히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절||11}} 그 영광의 힘을 좇아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절||12}}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절||13}}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절||14}}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절||15}} 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나신 자니 {{절||16}}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절||17}}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절||18}}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라 그가 근본이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자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절||19}}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절||20}}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절||21}}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절||22}}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케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절||23}} 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 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된 바요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꾼이 되었노라 {{절||24}} 내가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절||25}} 내가 교회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경륜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절||26}}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옴으로 감취었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절||27}}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어떻게 풍성한 것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절||28}}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절||29}}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 2장 == {{절|2|}} 내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무릇 내 육신의 얼굴을 보지 못한 자들을 위하여 어떻게 힘쓰는 것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절||2}} 이는 저희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원만한 이해의 모든 부요에 이르러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라 {{절||3}}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취어 있느니라 {{절||4}} 내가 이것을 말함은 아무도 공교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절||5}} 이는 내가 육신으로는 떠나 있으나 심령으로는 너희와 함께 있어 너희의 규모와 그리스도를 믿는 너희 믿음의 굳은 것을 기쁘게 봄이라 {{절||6}}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절||7}}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어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절||8}}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할까 주의하라 이것이 사람의 유전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좇음이요 그리스도를 좇음이 아니니라 {{절||9}}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절||10}}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정사와 권세의 머리시라 {{절||11}} 또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적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 {{절||12}} 너희가 침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한 바 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절||13}} 또 너희의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에게 모든 죄를 사하시고 {{절||14}} 우리를 거스리고 우리를 대적하는 의문에 쓴 증서를 도말하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절||15}}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 {{절||16}}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 인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 {{절||17}}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절||18}} 누구든지 일부러 겸손함과 천사 숭배함을 인하여 너희 상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저가 그 본 것을 의지하여 그 육체의 마음을 좇아 헛되이 과장하고 {{절||19}} 머리를 붙들지 아니하는지라 온 몸이 머리로 말미암아 마디와 힘줄로 공급함을 얻고 연합하여 하나님이 자라게 하심으로 자라느니라 {{절||20}} 너희가 세상의 초등 학문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거든 어찌하여 세상에 사는 것과 같이 의문에 순종하느냐 {{절||21}} 곧 붙잡지도 말고 맛보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하는 것이니 {{절||22}} (이 모든 것은 쓰는 대로 부패에 돌아가리라) 사람의 명과 가르침을 좇느냐 {{절||23}} 이런 것들은 자의적 숭배와 겸손과 몸을 괴롭게 하는 데 지혜 있는 모양이나 오직 육체 좇는 것을 금하는 데는 유익이 조금도 없느니라 == 3장 == {{절|3|}}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절||2}}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절||3}}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음이니라 {{절||4}}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절||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절||6}} 이것들을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절||7}} 너희도 전에 그 가운데 살 때에는 그 가운데서 행하였으나 {{절||8}}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버리라 곧 분과 악의와 훼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절||9}}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버리고 {{절||10}}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절||11}} 거기는 헬라인과 유대인이나 할례당과 무할례당이나 야인이나 스구디아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 분별이 있을 수 없나니 오직 그리스도는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시니라 {{절||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입고 {{절||13}} 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절||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절||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절||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절||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절||18}}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 {{절||19}}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 {{절||20}}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절||21}}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격노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 {{절||22}}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절||23}}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절||24}} 이는 유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앎이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절||25}} 불의를 행하는 자는 불의의 보응을 받으리니 주는 외모로 사람을 취하심이 없느니라 == 4장 == {{절|4|}} 상전들아 의와 공평을 종들에게 베풀지니 너희에게도 하늘에 상전이 계심을 알지어다 {{절||2}}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절||3}}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것을 인하여 매임을 당하였노라 {{절||4}} 그리하면 내가 마땅히 할 말로써 이 비밀을 나타내리라 {{절||5}} 외인을 향하여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절||6}}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고루게 함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절||7}} 두기고가 내 사정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리니 그는 사랑을 받는 형제요 신실한 일꾼이요 주 안에서 함께 된 종이라 {{절||8}} 내가 저를 특별히 너희에게 보낸 것은 너희로 우리 사정을 알게 하고 너희 마음을 위로하게 하려 함이라 {{절||9}} 신실하고 사랑을 받는 형제 오네시모를 함께 보내노니 그는 너희에게서 온 사람이라 저희가 여기 일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절||10}} 나와 함께 갇힌 아리스다고와 바나바의 생질 마가와 (이 마가에 대하여 너희가 명을 받았으매 그가 이르거든 영접하라) {{절||11}} 유스도라 하는 예수도 너희에게 문안하니 저희는 할례당이라 이들만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함께 역사하는 자들이니 이런 사람들이 나의 위로가 되었느니라 {{절||12}} 그리스도 예수의 종인 너희에게서 온 에바브라가 너희에게 문안하니 저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애써 기도하여 너희로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 있게 서기를 구하나니 {{절||13}} 그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히에라볼리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많이 수고하는 것을 내가 증거하노라 {{절||14}} 사랑을 받는 의원 누가와 또 데마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절||15}} 라오디게아에 있는 형제들과 눔바와 그 여자의 집에 있는 교회에 문안하고 {{절||16}} 이 편지를 너희에게서 읽은 후에 라오디게아인의 교회에서도 읽게 하고 또 라오디게아로서 오는 편지를 너희도 읽으라 {{절||17}} 아킵보에게 이르기를 주 안에서 받은 직분을 삼가 이루라고 하라 {{절||18}} 나 바울은 친필로 문안하노니 나의 매인 것을 생각하라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4u927m03mjnlrzc1vsw1jet8yx3v0hj 개역한글판/데살로니가전서 0 17436 394087 393169 2025-07-02T13:25:43Z Aspere 5453 394087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데살로니카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골로새서|골로새서]] |다음 =[[../데살로니가후서|데살로니가후서]]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절||2}} 우리가 너희 무리를 인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할 때에 너희를 말함은 {{절||3}}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쉬지 않고 기억함이니 {{절||4}}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 {{절||5}} 이는 우리 복음이 말로만 너희에게 이른 것이 아니라 오직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이니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를 위하여 어떠한 사람이 된 것은 너희 아는 바와 같으니라 {{절||6}}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도를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절||7}} 그러므로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는지라 {{절||8}} 주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마게도냐와 아가야에만 들릴 뿐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는 너희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지므로 우리는 아무 말도 할 것이 없노라 {{절||9}} 저희가 우리에 대하여 스스로 고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너희 가운데 들어간 것과 너희가 어떻게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사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며 {{절||10}}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그의 아들이 하늘로부터 강림하심을 기다린다고 말하니 이는 장래 노하심에서 우리를 건지시는 예수시니라 == 2장 == {{절|2|}}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 가운데 들어감이 헛되지 않은 줄을 너희가 친히 아나니 {{절||2}} 너희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먼저 빌립보에서 고난과 능욕을 당하였으나 우리 하나님을 힘입어 많은 싸움 중에 하나님의 복음을 너희에게 말하였노라 {{절||3}} 우리의 권면은 간사에서나 부정에서 난 것도 아니요 궤계에 있는 것도 아니라 {{절||4}} 오직 하나님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 전할 부탁을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절||5}} 너희도 알거니와 우리가 아무 때에도 아첨의 말이나 탐심의 탈을 쓰지 아니한 것을 하나님이 증거하시느니라 {{절||6}}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도로 능히 존중할 터이나 그러나 너희에게든지 다른 이에게든지 사람에게는 영광을 구치 아니하고 {{절||7}} 오직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유순한 자 되어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하였으니 {{절||8}} 우리가 이같이 너희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복음으로만 아니라 우리 목숨까지 너희에게 주기를 즐겨함은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자 됨이니라 {{절||9}} 형제들아 우리의 수고와 애쓴 것을 너희가 기억하리니 너희 아무에게도 누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밤과 낮으로 일하면서 너희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였노라 {{절||10}} 우리가 너희 믿는 자들을 향하여 어떻게 거룩하고 옳고 흠 없이 행한 것에 대하여 너희가 증인이요 하나님도 그러하시도다 {{절||11}}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너희 각 사람에게 아비가 자기 자녀에게 하듯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하노니 {{절||12}} 이는 너희를 부르사 자기 나라와 영광에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께 합당히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절||13}}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쉬지 않고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느니라 {{절||14}} 형제들아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유대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들을 본받은 자 되었으니 저희가 유대인들에게 고난을 받음과 같이 너희도 너희 나라 사람들에게 동일한 것을 받았느니라 {{절||15}} 유대인은 주 예수와 선지자들을 죽이고 우리를 쫓아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게 대적이 되어 {{절||16}} 우리가 이방인에게 말하여 구원 얻게 함을 저희가 금하여 자기 죄를 항상 채우매 노하심이 끝까지 저희에게 임하였느니라 {{절||17}} 형제들아 우리가 잠시 너희를 떠난 것은 얼굴이요 마음은 아니니 너희 얼굴 보기를 열정으로 더욱 힘썼노라 {{절||18}} 그러므로 나 바울은 한 번 두 번 너희에게 가고자 하였으나 사단이 우리를 막았도다 {{절||19}}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의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절||20}}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 == 3장 == {{절|3|}} 이러므로 우리가 참다 못하여 우리만 아덴에 머물기를 좋게 여겨 {{절||2}} 우리 형제 곧 그리스도 복음의 하나님의 일꾼인 디모데를 보내노니 이는 너희를 굳게 하고 너희 믿음에 대하여 위로함으로 {{절||3}} 누구든지 이 여러 환난 중에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로 이것을 당하게 세우신 줄을 너희가 친히 알리라 {{절||4}}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장차 받을 환난을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더니 과연 그렇게 된 것을 너희가 아느니라 {{절||5}} 이러므로 나도 참다 못하여 너희 믿음을 알기 위하여 보내었노니 이는 혹 시험하는 자가 너희를 시험하여 우리 수고를 헛되게 할까 함일러니 {{절||6}} 지금은 디모데가 너희에게로부터 와서 너희 믿음과 사랑의 기쁜 소식을 우리에게 전하고 또 너희가 항상 우리를 잘 생각하여 우리가 너희를 간절히 보고자 함과 같이 너희도 우리를 간절히 보고자 한다 하니 {{절||7}} 이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모든 궁핍과 환난 가운데서 너희 믿음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위로를 받았노라 {{절||8}} 그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 굳게 선즉 우리가 이제는 살리라 {{절||9}} 우리가 우리 하나님 앞에서 너희를 인하여 모든 기쁨으로 기뻐하니 너희를 위하여 능히 어떠한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보답할꼬 {{절||10}} 주야로 심히 간구함은 너희 얼굴을 보고 너희 믿음의 부족함을 온전케 하려 함이라 {{절||11}}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는 우리 길을 너희에게로 직행하게 하옵시며 {{절||12}} 또 주께서 우리가 너희를 사랑함과 같이 너희도 피차간과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더욱 많아 넘치게 하사 {{절||13}} 너희 마음을 굳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 4장 == {{절|4|}} 종말로 형제들아 우리가 주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구하고 권면하노니 너희가 마땅히 어떻게 행하며 하나님께 기쁘시게 할 것을 우리에게 받았으니 곧 너희 행하는 바라 더욱 많이 힘쓰라 {{절||2}} 우리가 주 예수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무슨 명령으로 준 것을 너희가 아느니라 {{절||3}}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절||4}}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취할 줄을 알고 {{절||5}}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좇지 말고 {{절||6}} 이 일에 분수를 넘어서 형제를 해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고 증거한 것과 같이 이 모든 일에 주께서 신원하여 주심이니라 {{절||7}}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케 하심이 아니요 거룩케 하심이니 {{절||8}} 그러므로 저버리는 자는 사람을 저버림이 아니요 너희에게 그의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저버림이니라 {{절||9}} 형제 사랑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너희가 친히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아 서로 사랑함이라 {{절||10}} 너희가 온 마게도냐 모든 형제를 대하여 과연 이것을 행하도다 형제들아 권하노니 더 많이 하고 {{절||11}} 또 너희에게 명한 것 같이 종용하여 자기 일을 하고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 {{절||12}} 이는 외인을 대하여 단정히 행하고 또한 아무 궁핍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절||13}}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절||14}} 우리가 예수의 죽었다가 다시 사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저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절||15}}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단코 앞서지 못하리라 {{절||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절||17}}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절||18}} 그러므로 이 여러 말로 서로 위로하라 == 5장 == {{절|5|}}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절||2}} 주의 날이 밤에 도적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앎이라 {{절||3}}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 {{절||4}} 형제들아 너희는 어두움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적 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절||5}}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두움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절||6}}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근신할지라 {{절||7}} 자는 자들은 밤에 자고 취하는 자들은 밤에 취하되 {{절||8}}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근신하여 믿음과 사랑의 흉배를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절||9}}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신 것이라 {{절||10}}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 {{절||11}} 그러므로 피차 권면하고 피차 덕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 것 같이 하라 {{절||12}}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을 너희가 알고 {{절||13}} 저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절||14}}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규모 없는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안위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을 대하여 오래 참으라 {{절||15}}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오직 피차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좇으라 {{절||16}} 항상 기뻐하라 {{절||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절||18}}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절||19}} 성령을 소멸치 말며 {{절||20}} 예언을 멸시치 말고 {{절||21}}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절||22}}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절||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절||24}}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절||25}} 형제들아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절||26}}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모든 형제에게 문안하라 {{절||27}} 내가 주를 힘입어 너희를 명하노니 모든 형제에게 이 편지를 읽어 들리라 {{절||28}}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tvdqh2xf93ori3vadoptq10zprpowy2 개역한글판/데살로니가후서 0 17437 394094 393170 2025-07-02T13:26:57Z Aspere 5453 394094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데살로니카인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데살로니가전서|데살로니가전서]] |다음 =[[../디모데전서|디모데전서]]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절||2}}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절||3}}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며 {{절||4}} 그리고 너희의 참는 모든 핍박과 환난 중에서 너희 인내와 믿음을 인하여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함이라 {{절||5}} 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요 너희로 하여금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함이니 그 나라를 위하여 너희가 또한 고난을 받으리니 {{절||6}} 너희로 환난 받게 하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절||7}} 환난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주 예수께서 저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중에 나타나실 때에 {{절||8}}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리니 {{절||9}} 이런 자들이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절||10}} 그 날에 강림하사 그의 성도들에게서 영광을 얻으시고 모든 믿는 자에게서 기이히 여김을 얻으시리라 (우리의 증거가 너희에게 믿어졌음이라) {{절||11}} 이러므로 우리도 항상 너희를 위하여 기도함은 우리 하나님이 너희를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기시고 모든 선을 기뻐함과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게 하시고 {{절||12}} 우리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대로 우리 주 예수의 이름이 너희 가운데서 영광을 얻으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영광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 2장 == {{절|2|}}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절||2}} 혹 영으로나 혹 말로나 혹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쉬 동심하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아니할 그것이라 {{절||3}}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절||4}}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절||5}}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이 일을 너희에게 말한 것을 기억하지 못하느냐 {{절||6}} 저로 하여금 저의 때에 나타나게 하려 하여 막는 것을 지금도 너희가 아나니 {{절||7}}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길 때까지 하리라 {{절||8}}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저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 {{절||9}}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절||10}}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절||11}}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절||12}}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 {{절||13}} 주의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심이니 {{절||14}} 이를 위하여 우리 복음으로 너희를 부르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절||15}} 이러므로 형제들아 굳게 서서 말로나 우리 편지로 가르침을 받은 유전을 지키라 {{절||16}}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 {{절||17}} 너희 마음을 위로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 3장 == {{절|3|}} 종말로 형제들아 너희는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주의 말씀이 너희 가운데서와 같이 달음질하여 영광스럽게 되고 {{절||2}} 또한 우리를 무리하고 악한 사람들에게서 건지옵소서 하라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님이라 {{절||3}} 주는 미쁘사 너희를 굳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리라 {{절||4}} 너희에게 대하여는 우리의 명한 것을 너희가 행하고 또 행할 줄을 우리가 주 안에서 확신하노니 {{절||5}} 주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절||6}}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명하노니 규모 없이 행하고 우리에게 받은 유전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모든 형제에게서 떠나라 {{절||7}} 어떻게 우리를 본받아야 할 것을 너희가 스스로 아나니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규모 없이 행하지 아니하며 {{절||8}} 누구에게서든지 양식을 값없이 먹지 않고 오직 수고하고 애써 주야로 일함은 너희 아무에게도 누를 끼치지 아니하려 함이니 {{절||9}} 우리에게 권리가 없는 것이 아니요 오직 스스로 너희에게 본을 주어 우리를 본받게 하려 함이니라 {{절||10}}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더니 {{절||11}} 우리가 들은즉 너희 가운데 규모 없이 행하여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만 만드는 자들이 있다 하니 {{절||12}} 이런 자들에게 우리가 명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권하기를 종용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으라 하노라 {{절||13}} 형제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치 말라 {{절||14}} 누가 이 편지에 한 우리 말을 순종치 아니하거든 그 사람을 지목하여 사귀지 말고 저로 하여금 부끄럽게 하라 {{절||15}} 그러나 원수와 같이 생각지 말고 형제 같이 권하라 {{절||16}} 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너희에게 평강을 주시기를 원하노라 주는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하실지어다 {{절||17}} 나 바울은 친필로 문안하노니 이는 편지마다 표적이기로 이렇게 쓰노라 {{절||18}}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무리에게 있을지어다 2bfa1xepple23izo0nqj7edjafdsew8 개역한글판/디모데전서 0 17438 394101 393171 2025-07-02T13:28:45Z Aspere 5453 394101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디모테오에게 보낸 첫째 편지}}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데살로니가후서|데살로니가후서]] |다음 =[[../디모데후서|디모데후서]]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우리 구주 하나님과 우리 소망이신 그리스도 예수의 명령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절||2}} 믿음 안에서 참 아들 된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절||3}} 내가 마게도냐로 갈 때에 너를 권하여 에베소에 머물라 한 것은 어떤 사람들을 명하여 다른 교훈을 가르치지 말며 {{절||4}} 신화와 끝없는 족보에 착념치 말게 하려 함이라 이런 것은 믿음 안에 있는 하나님의 경륜을 이룸보다 도리어 변론을 내는 것이라 {{절||5}} 경계의 목적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으로 나는 사랑이거늘 {{절||6}} 사람들이 이에서 벗어나 헛된 말에 빠져 {{절||7}} 율법의 선생이 되려 하나 자기의 말하는 것이나 자기의 확증하는 것도 깨닫지 못하는도다 {{절||8}} 그러나 사람이 율법을 법있게 쓰면 율법은 선한 것인 줄 우리는 아노라 {{절||9}} 알 것은 이것이니 법은 옳은 사람을 위하여 세운 것이 아니요 오직 불법한 자와 복종치 아니하는 자며 경건치 아니한 자와 죄인이며 거룩하지 아니한 자와 망령된 자며 아비를 치는 자와 어미를 치는 자며 살인하는 자며 {{절||10}} 음행하는 자며 남색하는 자며 사람을 탈취하는 자며 거짓말하는 자며 거짓 맹세하는 자와 기타 바른 교훈을 거스리는 자를 위함이니 {{절||11}} 이 교훈은 내게 맡기신 바 복되신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을 좇음이니라 {{절||12}}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절||13}} 내가 전에는 훼방자요 핍박자요 포행자이었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절||14}}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절||15}}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절||16}}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절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절||17}} 만세의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세세토록 있을지이다 아멘 {{절||18}} 아들 디모데야 내가 네게 이 경계로써 명하노니 전에 너를 지도한 예언을 따라 그것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며 {{절||19}}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이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절||20}} 그 가운데 후메내오와 알렉산더가 있으니 내가 사단에게 내어준 것은 저희로 징계를 받아 훼방하지 말게 하려 함이니라 == 2장 == {{절|2|}}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절||2}}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한 중에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니라 {{절||3}}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을실 만한 것이니 {{절||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절||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절||6}}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속전으로 주셨으니 기약이 이르면 증거할 것이라 {{절||7}} 이를 위하여 내가 전파하는 자와 사도로 세움을 입은 것은 참말이요 거짓말이 아니니 믿음과 진리 안에서 내가 이방인의 스승이 되었노라 {{절||8}} 그러므로 각처에서 남자들이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 {{절||9}} 또 이와 같이 여자들도 아담한 옷을 입으며 염치와 정절로 자기를 단장하고 땋은 머리와 금이나 진주나 값진 옷으로 하지 말고 {{절||10}} 오직 선행으로 하기를 원하라 이것이 하나님을 공경한다 하는 자들에게 마땅한 것이니라 {{절||11}} 여자는 일절 순종함으로 종용히 배우라 {{절||12}} 여자의 가르치는 것과 남자를 주관하는 것을 허락지 아니하노니 오직 종용할지니라 {{절||13}} 이는 아담이 먼저 지음을 받고 이와가 그 후며 {{절||14}} 아담이 꾀임을 보지 아니하고 여자가 꾀임을 보아 죄에 빠졌음이니라 {{절||15}} 그러나 여자들이 만일 정절로써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에 거하면 그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으리라 == 3장 == {{절|3|}} 미쁘다 이 말이여 사람이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 하면 선한 일을 사모한다 함이로다 {{절||2}}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절제하며 근신하며 아담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절||3}}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오직 관용하며 다투지 아니하며 돈을 사랑치 아니하며 {{절||4}} 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모든 단정함으로 복종케 하는 자라야 할지며 {{절||5}} (사람이 자기 집을 다스릴 줄 알지 못하면 어찌 하나님의 교회를 돌아보리요) {{절||6}} 새로 입교한 자도 말지니 교만하여져서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에 빠질까 함이요 {{절||7}} 또한 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할지니 비방과 마귀의 올무에 빠질까 염려하라 {{절||8}} 이와 같이 집사들도 단정하고 일구이언을 하지 아니하고 술에 인박이지 아니하고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고 {{절||9}}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라야 할지니 {{절||10}} 이에 이 사람들을 먼저 시험하여 보고 그 후에 책망할 것이 없으면 집사의 직분을 하게 할 것이요 {{절||11}} 여자들도 이와 같이 단정하고 참소하지 말며 절제하며 모든 일에 충성된 자라야 할지니라 {{절||12}} 집사들은 한 아내의 남편이 되어 자녀와 자기 집을 잘 다스리는 자일지니 {{절||13}} 집사의 직분을 잘한 자들은 아름다운 지위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에 큰 담력을 얻느니라 {{절||14}} 내가 속히 네게 가기를 바라나 이것을 네게 쓰는 것은 {{절||15}} 만일 내가 지체하면 너로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행하여야 할 것을 알게 하려 함이니 이 집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이니라 {{절||16}}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입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 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리우셨음이니라 == 4장 == {{절|4|}}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하셨으니 {{절||2}} 자기 양심이 화인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절||3}} 혼인을 금하고 식물을 폐하라 할 터이나 식물은 하나님이 지으신 바니 믿는 자들과 진리를 아는 자들이 감사함으로 받을 것이니라 {{절||4}} 하나님의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절||5}}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 {{절||6}} 네가 이것으로 형제를 깨우치면 그리스도 예수의 선한 일꾼이 되어 믿음의 말씀과 네가 좇는 선한 교훈으로 양육을 받으리라 {{절||7}}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절||8}}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절||9}} 미쁘다 이 말이여 모든 사람들이 받을 만하도다 {{절||10}} 이를 위하여 우리가 수고하고 진력하는 것은 우리 소망을 살아계신 하나님께 둠이니 곧 모든 사람 특히 믿는 자들의 구주시라 {{절||11}} 네가 이것들을 명하고 가르치라 {{절||12}}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대하여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절||13}}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착념하라 {{절||14}} 네 속에 있는 은사 곧 장로의 회에서 안수 받을 때에 예언으로 말미암아 받은 것을 조심 없이 말며 {{절||15}} 이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여 너의 진보를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절||16}} 네가 네 자신과 가르침을 삼가 이 일을 계속하라 이것을 행함으로 네 자신과 네게 듣는 자를 구원하리라 == 5장 == {{절|5|}} 늙은이를 꾸짖지 말고 권하되 아비에게 하듯 하며 젊은이를 형제에게 하듯 하고 {{절||2}} 늙은 여자를 어미에게 하듯 하며 젊은 여자를 일절 깨끗함으로 자매에게 하듯 하라 {{절||3}} 참 과부인 과부를 경대하라 {{절||4}} 만일 어떤 과부에게 자녀나 손자들이 있거든 저희로 먼저 자기 집에서 효를 행하여 부모에게 보답하기를 배우게 하라 이것이 하나님 앞에 받으실 만한 것이니라 {{절||5}} 참 과부로서 외로운 자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 주야로 항상 간구와 기도를 하거니와 {{절||6}} 일락을 좋아하는 이는 살았으나 죽었느니라 {{절||7}} 네가 또한 이것을 명하여 그들로 책망 받을 것이 없게 하라 {{절||8}}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아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절||9}} 과부로 명부에 올릴 자는 나이 육십이 덜 되지 아니하고 한 남편의 아내이었던 자로서 {{절||10}} 선한 행실의 증거가 있어 혹은 자녀를 양육하며 혹은 나그네를 대접하며 혹은 성도들의 발을 씻기며 혹은 환난 당한 자들을 구제하며 혹은 모든 선한 일을 좇은 자라야 할 것이요 {{절||11}} 젊은 과부는 거절하라 이는 정욕으로 그리스도를 배반할 때에 시집가고자 함이니 {{절||12}} 처음 믿음을 저버렸으므로 심판을 받느니라 {{절||13}} 또 저희가 게으름을 익혀 집집에 돌아다니고 게으를 뿐 아니라 망령된 폄론을 하며 일을 만들며 마땅히 아니할 말을 하나니 {{절||14}} 그러므로 젊은이는 시집가서 아이를 낳고 집을 다스리고 대적에게 훼방할 기회를 조금도 주지 말기를 원하노라 {{절||15}} 이미 사단에게 돌아간 자들도 있도다 {{절||16}} 만일 믿는 여자에게 과부 친척이 있거든 자기가 도와주고 교회로 짐지지 말게 하라 이는 참 과부를 도와주게 하려 함이니라 {{절||17}} 잘 다스리는 장로들을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을 더할 것이니라 {{절||18}} 성경에 일렀으되 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 하였고 또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 하였느니라 {{절||19}} 장로에 대한 송사는 두세 증인이 없으면 받지 말 것이요 {{절||20}} 범죄한 자들을 모든 사람 앞에 꾸짖어 나머지 사람으로 두려워 하게 하라 {{절||21}} 하나님과 그리스도 예수와 택하심을 받은 천사들 앞에서 내가 엄히 명하노니 너는 편견이 없이 이것들을 지켜 아무 일도 편벽되이 하지 말며 {{절||22}} 아무에게나 경솔히 안수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죄에 간섭지 말고 네 자신을 지켜 정결케 하라 {{절||23}} 이제부터는 물만 마시지 말고 네 비위와 자주 나는 병을 인하여 포도주를 조금씩 쓰라 {{절||24}} 어떤 사람들의 죄는 밝히 드러나 먼저 심판에 나아가고 어떤 사람들의 죄는 그 뒤를 좇나니 {{절||25}} 이와 같이 선행도 밝히 드러나고 그렇지 아니한 것도 숨길 수 없느니라 == 6장 == {{절|6|}} 무릇 멍에 아래 있는 종들은 자기 상전들을 범사에 마땅히 공경할 자로 알지니 이는 하나님의 이름과 교훈으로 훼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절||2}} 믿는 상전이 있는 자들은 그 상전을 형제라고 경히 여기지 말고 더 잘 섬기게 하라 이는 유익을 받는 자들이 믿는 자요 사랑을 받는 자임이니라 너는 이것들을 가르치고 권하라 {{절||3}} 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하며 바른 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에 착념치 아니하면 {{절||4}} 저는 교만하여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훼방과 악한 생각이 나며 {{절||5}}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버려 경건을 이익의 재료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 {{절||6}} 그러나 지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이 큰 이익이 되느니라 {{절||7}}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절||8}}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절||9}}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절||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절||11}}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좇으며 {{절||12}}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입었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거를 증거하였도다 {{절||13}} 만물을 살게 하신 하나님 앞과 본디오 빌라도를 향하여 선한 증거로 증거하신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내가 너를 명하노니 {{절||1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나타나실 때까지 점도 없고 책망 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 {{절||15}}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복되시고 홀로 한 분이신 능하신 자이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요 {{절||16}}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아무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자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능력을 돌릴지어다 아멘 {{절||17}} 네가 이 세대에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절||18}}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 {{절||19}}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절||20}} 디모데야 네게 부탁한 것을 지키고 거짓되이 일컫는 지식의 망령되고 허한 말과 변론을 피하라 {{절||21}} 이것을 좇는 사람들이 있어 믿음에서 벗어났느니라 은혜가 너희와 함께 있을지어다 o5wzbzcdpvjhq001jt6fhepkcor6pis 개역한글판/디모데후서 0 17439 394110 393172 2025-07-02T13:31:13Z Aspere 5453 394110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디모테오에게 보낸 둘째 편지}}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디모데전서|디모데전서]] |다음 =[[../디도서|디도서]]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약속대로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절||2}}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절||3}} 나의 밤낮 간구하는 가운데 쉬지 않고 너를 생각하여 청결한 양심으로 조상적부터 섬겨 오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절||4}} 네 눈물을 생각하여 너 보기를 원함은 내 기쁨이 가득하게 하려 함이니 {{절||5}}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 {{절||6}} 그러므로 내가 나의 안수함으로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일듯 하게 하기 위하여 너로 생각하게 하노니 {{절||7}}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 {{절||8}} 그러므로 네가 우리 주의 증거와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좇아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절||9}}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부르심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 뜻과 영원한 때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절||10}} 이제는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의 나타나심으로 말미암아 나타났으니 저는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써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신지라 {{절||11}} 내가 이 복음을 위하여 반포자와 사도와 교사로 세우심을 입었노라 {{절||12}} 이를 인하여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나의 의뢰한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나의 의탁한 것을 그 날까지 저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절||13}}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으로써 내게 들은 바 바른 말을 본받아 지키고 {{절||14}}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 {{절||15}} 아시아에 있는 모든 사람이 나를 버린 이 일을 네가 아나니 그 중에 부겔로와 허모게네가 있느니라 {{절||16}} 원컨대 주께서 오네시보로의 집에 긍휼을 베푸시옵소서 저가 나를 자주 유쾌케 하고 나의 사슬에 매인 것을 부끄러워 아니하여 {{절||17}} 로마에 있을 때에 나를 부지런히 찾아 만났느니라 {{절||18}} (원컨대 주께서 저로 하여금 그 날에 주의 긍휼을 얻게 하여 주옵소서) 또 저가 에베소에서 얼마큼 나를 섬긴 것을 네가 잘 아느니라 == 2장 == {{절|2|}}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네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속에서 강하고 {{절||2}}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저희가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절||3}} 네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을지니 {{절||4}} 군사로 다니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군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절||5}}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면류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절||6}} 수고하는 농부가 곡식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절||7}} 내 말하는 것을 생각하라 주께서 범사에 네게 총명을 주시리라 {{절||8}} 나의 복음과 같이 다윗의 씨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라 {{절||9}} 복음을 인하여 내가 죄인과 같이 매이는 데까지 고난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아니하니라 {{절||10}} 그러므로 내가 택하신 자를 위하여 모든 것을 참음은 저희로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원을 영원한 영광과 함께 얻게 하려 함이로라 {{절||11}} 미쁘다 이 말이여,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 {{절||12}} 참으면 또한 함께 왕 노릇 할 것이요 우리가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 {{절||13}} 우리는 미쁨이 없을지라도 주는 일향 미쁘시니 자기를 부인하실 수 없으시리라 {{절||14}} 너는 저희로 이 일을 기억하게 하여 말다툼을 하지 말라고 하나님 앞에서 엄히 명하라 이는 유익이 하나도 없고 도리어 듣는 자들을 망하게 함이니라 {{절||15}}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여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절||16}} 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리라 저희는 경건치 아니함에 점점 나아가나니 {{절||17}} 저희 말은 독한 창질의 썩어져 감과 같은데 그 중에 후메내오와 빌레도가 있느니라 {{절||18}} 진리에 관하여는 저희가 그릇되었도다 부활이 이미 지나갔다 하므로 어떤 사람들의 믿음을 무너뜨리느니라 {{절||19}} 그러나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인침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하며 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 하였느니라 {{절||20}} 큰 집에는 금과 은의 그릇이 있을 뿐 아니요 나무와 질그릇도 있어 귀히 쓰는 것도 있고 천히 쓰는 것도 있나니 {{절||21}}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 {{절||22}} 또한 네가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좇으라 {{절||23}}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버리라 이에서 다툼이 나는 줄 앎이라 {{절||24}} 마땅히 주의 종은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을 대하여 온유하라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 {{절||25}}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징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저희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 {{절||26}} 저희로 깨어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사로잡힌 바 되어 그 뜻을 좇게 하실까 함이라 == 3장 == {{절|3|}}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절||2}}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절||3}}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하며 {{절||4}}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절||5}}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절||6}} 저희 중에 남의 집에 가만히 들어가 어리석은 여자를 유인하는 자들이 있으니 그 여자는 죄를 중히 지고 여러 가지 욕심에 끌린 바 되어 {{절||7}} 항상 배우나 마침내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느니라 {{절||8}} 얀네와 얌브레가 모세를 대적한 것 같이 저희도 진리를 대적하니 이 사람들은 그 마음이 부패한 자요 믿음에 관하여는 버리운 자들이라 {{절||9}} 그러나 저희가 더 나가지 못할 것은 저 두 사람의 된 것과 같이 저희 어리석음이 드러날 것임이니라 {{절||10}} 나의 교훈과 행실과 의향과 믿음과 오래 참음과 사랑과 인내와 {{절||11}} 핍박과 고난과 또한 안디옥과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당한 일과 어떠한 핍박 받은 것을 네가 과연 보고 알았거니와 주께서 이 모든 것 가운데서 나를 건지셨느니라 {{절||12}}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 {{절||13}}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절||14}}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네가 뉘게서 배운 것을 알며 {{절||15}}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절||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절||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 4장 == {{절|4|}} 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절||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절||3}}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절||4}}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리라 {{절||5}}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근신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인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절||6}} 관제와 같이 벌써 내가 부음이 되고 나의 떠날 기약이 가까웠도다 {{절||7}}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절||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절||9}} 너는 어서 속히 내게로 오라 {{절||10}}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고 {{절||11}}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저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 {{절||12}} 두기고는 에베소로 보내었노라 {{절||13}} 네가 올 때에 내가 드로아 가보의 집에 둔 겉옷을 가지고 오고 또 책은 특별히 가죽 종이에 쓴 것을 가져오라 {{절||14}} 구리 장색 알렉산더가 내게 해를 많이 보였으매 주께서 그 행한 대로 저에게 갚으시리니 {{절||15}} 너도 저를 주의하라 저가 우리 말을 심히 대적하였느니라 {{절||16}} 내가 처음 변명할 때에 나와 함께 한 자가 하나도 없고 다 나를 버렸으나 저희에게 허물을 돌리지 않기를 원하노라 {{절||17}}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를 강건케 하심은 나로 말미암아 전도의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이방인으로 듣게 하려 하심이니 내가 사자의 입에서 건지웠느니라 {{절||18}}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절||19}} 브리스가와 아굴라와 및 오네시보로의 집에 문안하라 {{절||20}} 에라스도는 고린도에 머물렀고 드로비모는 병듦으로 밀레도에 두었노니 {{절||21}} 겨울 전에 너는 어서 오라 으불로와 부데와 리노와 글라우디아와 모든 형제가 다 네게 문안하느니라 {{절||22}} 나는 주께서 네 심령에 함께 계시기를 바라노니 은혜가 너희와 함께 있을지어다 kboifrr99g5luq46a596jsviiyi5q8v 개역한글판/디도서 0 17440 394117 393173 2025-07-02T13:32:46Z Aspere 5453 394117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디도에게 보낸 편지}}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디모데후서|디모데후서]] |다음 =[[../빌레몬서|빌레몬서]]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하나님의 종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인 바울 곧 나의 사도 된 것은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의 믿음과 경건함에 속한 진리의 지식과 {{절||2}} 영생의 소망을 인함이라 이 영생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 영원한 때 전부터 약속하신 것인데 {{절||3}} 자기 때에 자기의 말씀을 전도로 나타내셨으니 이 전도는 우리 구주 하나님의 명대로 내게 맡기신 것이라 {{절||4}} 같은 믿음을 따라 된 나의 참 아들 디도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구주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절||5}} 내가 너를 그레데에 떨어뜨려 둔 이유는 부족한 일을 바로잡고 나의 명한 대로 각 성에 장로들을 세우게 하려 함이니 {{절||6}} 책망할 것이 없고 한 아내의 남편이며 방탕하다 하는 비방이나 불순종하는 일이 없는 믿는 자녀를 둔 자라야 할지라 {{절||7}} 감독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책망할 것이 없고 제 고집대로 하지 아니하며 급히 분내지 아니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며 {{절||8}} 오직 나그네를 대접하며 선을 좋아하며 근신하며 의로우며 거룩하며 절제하며 {{절||9}} 미쁜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켜야 하리니 이는 능히 바른 교훈으로 권면하고 거스려 말하는 자들을 책망하게 하려 함이라 {{절||10}} 복종치 아니하고 헛된 말을 하며 속이는 자가 많은 중 특별히 할례당 가운데 심하니 {{절||11}} 저희의 입을 막을 것이라 이런 자들이 더러운 이를 취하려고 마땅치 아니한 것을 가르쳐 집들을 온통 엎드러치는도다 {{절||12}} 그레데인 중에 어떤 선지자가 말하되 그레데인들은 항상 거짓말장이며 악한 짐승이며 배만 위하는 게으름장이라 하니 {{절||13}} 이 증거가 참되도다 그러므로 네가 저희를 엄히 꾸짖으라 이는 저희로 하여금 믿음을 온전케 하고 {{절||14}} 유대인의 허탄한 이야기와 진리를 배반하는 사람들의 명령을 좇지 않게 하려 함이라 {{절||15}} 깨끗한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깨끗하나 더럽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아무 것도 깨끗한 것이 없고 오직 저희 마음과 양심이 더러운지라 {{절||16}} 저희가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니 가증한 자요 복종치 아니하는 자요 모든 선한 일을 버리는 자니라 == 2장 == {{절|2|}} 오직 너는 바른 교훈에 합한 것을 말하여 {{절||2}} 늙은 남자로는 절제하며 경건하며 근신하며 믿음과 사랑과 인내함에 온전케 하고 {{절||3}} 늙은 여자로는 이와 같이 행실이 거룩하며 참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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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하심을 나타내실 때에 {{절||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절||6}} 성령을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풍성히 부어 주사 {{절||7}} 우리로 저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후사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절||8}} 이 말이 미쁘도다 원컨대 네가 이 여러 것에 대하여 굳세게 말하라 이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 하여금 조심하여 선한 일을 힘쓰게 하려 함이라 이것은 아름다우며 사람들에게 유익하니라 {{절||9}} 그러나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 이야기와 분쟁과 율법에 대한 다툼을 피하라 이것은 무익한 것이요 헛된 것이니라 {{절||10}}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 하라 {{절||11}} 이러한 사람은 네가 아는 바와 같이 부패하여서 스스로 정죄한 자로서 죄를 짓느니라 {{절||12}} 내가 아데마나 두기고를 네게 보내리니 그 때에 네가 급히 니고볼리로 내게 오라 내가 거기서 과동하기로 작정하였노라 {{절||13}} 교법사 세나와 및 아볼로를 급히 먼저 보내어 저희로 궁핍함이 없게 하고 {{절||14}} 또 우리 사람들도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을 예비하는 좋은 일에 힘쓰기를 배우게 하라 {{절||15}} 나와 함께 있는 자가 다 네게 문안하니 믿음 안에서 우리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너도 문안하라 은혜가 너희 무리에게 있을지어다 9syjedbvbqoj8ojy95px51ywy0j8oxy 개역한글판/빌레몬서 0 17441 394124 393174 2025-07-02T13:34:55Z Aspere 5453 394124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필레몬에게 보낸 편지}}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디도서|디도서]]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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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나를 동무로 알진대 저를 영접하기를 내게 하듯 하고 {{절||18}} 저가 만일 네게 불의를 하였거나 네게 진 것이 있거든 이것을 내게로 회계하라 {{절||19}} 나 바울이 친필로 쓰노니 내가 갚으려니와 너는 이 외에 네 자신으로 내게 빚진 것을 내가 말하지 아니하노라 {{절||20}} 오 형제여 나로 주 안에서 너를 인하여 기쁨을 얻게 하고 내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하게 하라 {{절||21}} 나는 네가 순종함을 확신하므로 네게 썼노니 네가 나의 말보다 더 행할 줄을 아노라 {{절||22}} 오직 너는 나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라 너희 기도로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게 하여 주시기를 바라노라 {{절||23}}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와 함께 갇힌 자 에바브라와 {{절||24}} 또한 나의 동역자 마가, 아리스다고, 데마, 누가가 문안하느니라 {{절||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과 함께 할지어다 gzvz7hqczs8n2fcmf1jjcnk5o9na4ky 개역한글판/히브리서 0 17442 394131 393175 2025-07-02T13:36:10Z Aspere 5453 394131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히브리인들에게 보낸 편지}}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빌레몬서|빌레몬서]] |다음 =[[../야고보서|야고보서]]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절||2}}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후사로 세우시고 또 저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절||3}}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케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위엄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절||4}} 저가 천사보다 얼마큼 뛰어남은 저희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절||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네가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 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뇨 {{절||6}} 또 맏아들을 이끌어 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든 천사가 저에게 경배할지어다 말씀하시며 {{절||7}} 또 천사들에 관하여는 그는 그의 천사들을 바람으로, 그의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시느니라 하셨으되 {{절||8}} 아들에 관하여는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가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홀은 공평한 홀이니이다 {{절||9}} 네가 의를 사랑하고 불법을 미워하였으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너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네게 부어 네 동류들보다 승하게 하셨도다 하였고 {{절||10}} 또 주여 태초에 주께서 땅의 기초를 두셨으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라 {{절||11}} 그것들은 멸망할 것이나 오직 주는 영존할 것이요 그것들은 다 옷과 같이 낡아지리니 {{절||12}} 의복처럼 갈아 입을 것이요 그것들이 옷과 같이 변할 것이나 주는 여전하여 연대가 다함이 없으리라 하였으나 {{절||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느뇨 {{절||14}}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 == 2장 == {{절|2|}} 그러므로 모든 들은 것을 우리가 더욱 간절히 삼갈지니 혹 흘러 떠내려 갈까 염려하노라 {{절||2}} 천사들로 하신 말씀이 견고하게 되어 모든 범죄함과 순종치 아니함이 공변된 보응을 받았거든 {{절||3}}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피하리요 이 구원은 처음에 주로 말씀하신 바요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한 바니 {{절||4}} 하나님도 표적들과 기사들과 여러가지 능력과 및 자기 뜻을 따라 성령의 나눠 주신 것으로써 저희와 함께 증거하셨느니라 {{절||5}} 하나님이 우리의 말한 바 장차 오는 세상을 천사들에게는 복종케 하심이 아니라 {{절||6}} 오직 누가 어디 증거하여 가로되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권고하시나이까 {{절||7}} 저를 잠간 동안 천사보다 못하게 하시며 영광과 존귀로 관 씌우시며 {{절||8}}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케 하셨느니라 하였으니 만물로 저에게 복종케 하셨은즉 복종치 않은 것이 하나도 없으나 지금 우리가 만물이 아직 저에게 복종한 것을 보지 못하고 {{절||9}} 오직 우리가 천사들보다 잠간 동안 못하게 하심을 입은 자 곧 죽음의 고난 받으심을 인하여 영광과 존귀로 관 쓰신 예수를 보니 이를 행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 {{절||10}} 만물이 인하고 만물이 말미암은 자에게는 많은 아들을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는 일에 저희 구원의 주를 고난으로 말미암아 온전케 하심이 합당하도다 {{절||11}} 거룩하게 하시는 자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하나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절||12}} 이르시되 내가 주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선포하고 내가 주를 교회 중에서 찬송하리라 하셨으며 {{절||13}} 또 다시 내가 그를 의지하리라 하시고 또 다시 볼지어다 나와 및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자녀라 하셨으니 {{절||14}}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절||15}}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하심이니 {{절||16}} 이는 실로 천사들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라 {{절||17}} 그러므로 저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충성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구속하려 하심이라 {{절||18}} 자기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시느니라 == 3장 == {{절|3|}}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의 믿는 도리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절||2}} 저가 자기를 세우신 이에게 충성하시기를 모세가 하나님의 온 집에서 한 것과 같으니 {{절||3}} 저는 모세보다 더욱 영광을 받을 만한 것이 마치 집 지은 자가 그 집보다 더욱 존귀함 같으니라 {{절||4}} 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 {{절||5}} 또한 모세는 장래의 말할 것을 증거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온 집에서 사환으로 충성하였고 {{절||6}} 그리스도는 그의 집 맡은 아들로 충성하였으니 우리가 소망의 담대함과 자랑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의 집이라 {{절||7}} 그러므로 성령이 이르신 바와 같이 오늘날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절||8}} 노하심을 격동하여 광야에서 시험하던 때와 같이 너희 마음을 강퍅케 하지 말라 {{절||9}} 거기서 너희 열조가 나를 시험하여 증험하고 사십 년 동안에 나의 행사를 보았느니라 {{절||10}} 그러므로 내가 이 세대를 노하여 가로되 저희가 항상 마음이 미혹되어 내 길을 알지 못하는도다 하였고 {{절||11}} 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저희는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으니 {{절||12}} 형제들아 너희가 삼가 혹 너희 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심을 품고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염려할 것이요 {{절||13}}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강퍅케 됨을 면하라 {{절||14}}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실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예한 자가 되리라 {{절||15}} 성경에 일렀으되 오늘날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노하심을 격동할 때와 같이 너희 마음을 강퍅케 하지 말라 하였으니 {{절||16}} 듣고 격노케 하던 자가 누구뇨 모세를 좇아 애굽에서 나온 모든 이가 아니냐 {{절||17}} 또 하나님이 사십 년 동안에 누구에게 노하셨느뇨 범죄하여 그 시체가 광야에 엎드러진 자에게가 아니냐 {{절||18}} 또 하나님이 누구에게 맹세하사 그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느뇨 곧 순종치 아니하던 자에게가 아니냐 {{절||19}} 이로 보건대 저희가 믿지 아니하므로 능히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 == 4장 == {{절|4|}}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할지니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너희 중에 혹 미치지 못할 자가 있을까 함이라 {{절||2}} 저희와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그러나 그 들은 바 말씀이 저희에게 유익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을 화합지 아니함이라 {{절||3}} 이미 믿는 우리들은 저 안식에 들어가는도다 그 말씀하신 바와 같으니 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저희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으나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그 일이 이루었느니라 {{절||4}} 제칠일에 관하여는 어디 이렇게 일렀으되 하나님은 제칠일에 그의 모든 일을 쉬셨다 하였으며 {{절||5}} 또 다시 거기 저희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으니 {{절||6}} 그러면 거기 들어갈 자들이 남아 있거니와 복음 전함을 먼저 받은 자들은 순종치 아니함을 인하여 들어가지 못하였으므로 {{절||7}} 오랜 후에 다윗의 글에 다시 어느 날을 정하여 오늘날이라고 미리 이같이 일렀으되 오늘날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너희 마음을 강퍅케 말라 하였나니 {{절||8}} 만일 여호수아가 저희에게 안식을 주었더면 그 후에 다른 날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라 {{절||9}} 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 {{절||10}}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 일을 쉬심과 같이 자기 일을 쉬느니라 {{절||11}}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이는 누구든지 저 순종치 아니하는 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 {{절||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죄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절||13}}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 앞에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절||14}}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있으니 승천하신 자 곧 하나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절||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 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절||16}}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 5장 == {{절|5|}} 대제사장마다 사람 가운데서 취한 자이므로 하나님께 속한 일에 사람을 위하여 예물과 속죄하는 제사를 드리게 하나니 {{절||2}} 저가 무식하고 미혹한 자를 능히 용납할 수 있는 것은 자기도 연약에 싸여 있음이니라 {{절||3}} 이러므로 백성을 위하여 속죄제를 드림과 같이 또한 자기를 위하여 드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절||4}} 이 존귀는 아무나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자라야 할 것이니라 {{절||5}} 또한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 되심도 스스로 영광을 취하심이 아니요 오직 말씀하신 이가 저더러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니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고 {{절||6}} 또한 이와 같이 다른 데 말씀하시되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이라 하셨으니 {{절||7}}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외하심을 인하여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절||8}}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절||9}}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절||10}}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았느니라 {{절||11}} 멜기세덱에 관하여는 우리가 할 말이 많으나 너희의 듣는 것이 둔하므로 해석하기 어려우니라 {{절||12}} 때가 오래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될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가 무엇인지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것이니 젖이나 먹고 단단한 식물을 못 먹을 자가 되었도다 {{절||13}} 대저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절||14}} 단단한 식물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저희는 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변하는 자들이니라 == 6장 == {{절|6|}}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 도의 초보를 버리고 죽은 행실을 회개함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절||2}} 침례들과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완전한 데 나아갈지니라 {{절||3}}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우리가 이것을 하리라 {{절||4}}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 바 되고 {{절||5}}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절||6}}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 {{절||7}} 땅이 그 위에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 밭 가는 자들의 쓰기에 합당한 채소를 내면 하나님께 복을 받고 {{절||8}} 만일 가시와 엉겅퀴를 내면 버림을 당하고 저주함에 가까워 그 마지막은 불사름이 되리라 {{절||9}}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이같이 말하나 너희에게는 이보다 나은 것과 구원에 가까운 것을 확신하노라 {{절||10}} 하나님이 불의치 아니하사 너희 행위와 그의 이름을 위하여 나타낸 사랑으로 이미 성도를 섬긴 것과 이제도 섬기는 것을 잊어버리지 아니하시느니라 {{절||11}}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너희 각 사람이 동일한 부지런을 나타내어 끝까지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러 {{절||12}} 게으르지 아니하고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 말미암아 약속들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을 본받는 자 되게 하려는 것이니라 {{절||13}}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실 때에 가리켜 맹세할 자가 자기보다 더 큰 이가 없으므로 자기를 가리켜 맹세하여 {{절||14}} 가라사대 내가 반드시 너를 복주고 복주며 너를 번성케 하고 번성케 하리라 하셨더니 {{절||15}} 저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 {{절||16}} 사람들은 자기보다 더 큰 자를 가리켜 맹세하나니 맹세는 저희 모든 다투는 일에 최후 확정이니라 {{절||17}} 하나님은 약속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에게 그 뜻이 변치 아니함을 충분히 나타내시려고 그 일에 맹세로 보증하셨나니 {{절||18}} 이는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이 두 가지 변치 못할 사실을 인하여 앞에 있는 소망을 얻으려고 피하여 가는 우리로 큰 안위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 {{절||19}} 우리가 이 소망이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가나니 {{절||20}}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가셨느니라 == 7장 == {{절|7|}} 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여러 임금을 쳐서 죽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 복을 빈 자라 {{절||2}} 아브라함이 일체 십분의 일을 그에게 나눠 주니라 그 이름을 번역한즉 첫째 의의 왕이요 또 살렘 왕이니 곧 평강의 왕이요 {{절||3}} 아비도 없고 어미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 아들과 방불하여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 {{절||4}} 이 사람의 어떻게 높은 것을 생각하라 조상 아브라함이 노략물 중 좋은 것으로 십분의 일을 저에게 주었느니라 {{절||5}} 레위의 아들들 가운데 제사장의 직분을 받는 자들이 율법을 좇아 아브라함의 허리에서 난 자라도 자기 형제인 백성에게서 십분의 일을 취하라는 명령을 가졌으나 {{절||6}} 레위 족보에 들지 아니한 멜기세덱은 아브라함에게서 십분의 일을 취하고 그 얻은 자를 위하여 복을 빌었나니 {{절||7}} 폐일언하고 낮은 자가 높은 자에게 복 빎을 받느니라 {{절||8}} 또 여기는 죽을 자들이 십분의 일을 받으나 저기는 산다고 증거를 얻은 자가 받았느니라 {{절||9}} 또한 십분의 일을 받는 레위도 아브라함으로 말미암아 십분의 일을 바쳤다 할 수 있나니 {{절||10}} 이는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을 만날 때에 레위는 아직 자기 조상의 허리에 있었음이니라 {{절||11}} 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으로 말미암아 온전함을 얻을 수 있었으면 (백성이 그 아래서 율법을 받았으니) 어찌하여 아론의 반차를 좇지 않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별다른 한 제사장을 세울 필요가 있느뇨 {{절||12}} 제사 직분이 변역한즉 율법도 반드시 변역하리니 {{절||13}} 이것은 한 사람도 제단 일을 받들지 않는 지파에 속한 자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절||14}} 우리 주께서 유다로 좇아 나신 것이 분명하도다 이 지파에는 모세가 제사장들에 관하여 말한 것이 하나도 없고 {{절||15}} 멜기세덱과 같은 별다른 한 제사장이 일어난 것을 보니 더욱 분명하도다 {{절||16}} 그는 육체에 상관된 계명의 법을 좇지 아니하고 오직 무궁한 생명의 능력을 좇아 된 것이니 {{절||17}} 증거하기를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이라 하였도다 {{절||18}} 전엣 계명이 연약하며 무익하므로 폐하고 {{절||19}} (율법은 아무 것도 온전케 못할지라) 이에 더 좋은 소망이 생기니 이것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느니라 {{절||20}} 또 예수께서 제사장 된 것은 맹세 없이 된 것이 아니니 {{절||21}} (저희는 맹세 없이 제사장이 되었으되 오직 예수는 자기에게 말씀하신 자로 말미암아 맹세로 되신 것이라 주께서 맹세하시고 뉘우치지 아니하시리니 네가 영원히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절||22}} 이와 같이 예수는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셨느니라 {{절||23}} 저희 제사장 된 자의 수효가 많은 것은 죽음을 인하여 항상 있지 못함이로되 {{절||24}}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나니 {{절||25}}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절||26}} 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자라 {{절||27}} 저가 저 대제사장들이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 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저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니라 {{절||28}} 율법은 약점을 가진 사람들을 제사장으로 세웠거니와 율법 후에 하신 맹세의 말씀은 영원히 온전케 되신 아들을 세우셨느니라 == 8장 == {{절|8|}} 이제 하는 말의 중요한 것은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는 것이라 그가 하늘에서 위엄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니 {{절||2}} 성소와 참 장막에 부리는 자라 이 장막은 주께서 베푸신 것이요 사람이 한 것이 아니니라 {{절||3}} 대제사장마다 예물과 제사 드림을 위하여 세운 자니 이러므로 저도 무슨 드릴 것이 있어야 할지니라 {{절||4}} 예수께서 만일 땅에 계셨더면 제사장이 되지 아니하셨을 것이니 이는 율법을 좇아 예물을 드리는 제사장이 있음이라 {{절||5}} 저희가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 모세가 장막을 지으려 할 때에 지시하심을 얻음과 같으니 가라사대 삼가 모든 것을 산에서 네게 보이던 본을 좇아 지으라 하셨느니라 {{절||6}} 그러나 이제 그가 더 아름다운 직분을 얻으셨으니 이는 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시라 {{절||7}} 저 첫 언약이 무흠하였더면 둘째 것을 요구할 일이 없었으려니와 {{절||8}} 저희를 허물하여 일렀으되 주께서 가라사대 볼지어다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으로 새 언약을 세우리라 {{절||9}} 또 주께서 가라사대 내가 저희 열조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저희와 세운 언약과 같지 아니하도다 저희는 내 언약 안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므로 내가 저희를 돌아보지 아니하였노라 {{절||10}} 또 주께서 가라사대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으로 세울 언약이 이것이니 내 법을 저희 생각에 두고 저희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나는 저희에게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내게 백성이 되리라 {{절||11}} 또 각각 자기 나라 사람과 각각 자기 형제를 가르쳐 이르기를 주를 알라 하지 아니할 것은 저희가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니라 {{절||12}} 내가 저희 불의를 긍휼히 여기고 저희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절||13}} 새 언약이라 말씀하셨으매 첫 것은 낡아지게 하신 것이니 낡아지고 쇠하는 것은 없어져 가는 것이니라 == 9장 == {{절|9|}} 첫 언약에도 섬기는 예법과 세상에 속한 성소가 있더라 {{절||2}} 예비한 첫 장막이 있고 그 안에 등대와 상과 진설병이 있으니 이는 성소라 일컫고 {{절||3}} 또 둘째 휘장 뒤에 있는 장막을 지성소라 일컫나니 {{절||4}} 금향로와 사면을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 만나를 담은 금항아리와 아론의 싹 난 지팡이와 언약의 비석들이 있고 {{절||5}} 그 위에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으니 이것들에 관하여는 이제 낱낱이 말할 수 없노라 {{절||6}} 이 모든 것을 이같이 예비하였으니 제사장들이 항상 첫 장막에 들어가 섬기는 예를 행하고 {{절||7}} 오직 둘째 장막은 대제사장이 홀로 일 년 일 차씩 들어가되 피 없이는 아니하나니 이 피는 자기와 백성의 허물을 위하여 드리는 것이라 {{절||8}} 성령이 이로써 보이신 것은 첫 장막이 서 있을 동안에 성소에 들어가는 길이 아직 나타나지 아니한 것이라 {{절||9}} 이 장막은 현재까지의 비유니 이에 의지하여 드리는 예물과 제사가 섬기는 자로 그 양심상으로 온전케 할 수 없나니 {{절||10}} 이런 것은 먹고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것과 함께 육체의 예법만 되어 개혁할 때까지 맡겨 둔 것이니라 {{절||11}} 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절||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절||13}}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로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케 하여 거룩케 하거든 {{절||1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 {{절||15}} 이를 인하여 그는 새 언약의 중보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를 속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절||16}} 유언은 유언한 자가 죽어야 되나니 {{절||17}} 유언은 그 사람이 죽은 후에야 견고한즉 유언한 자가 살았을 때에는 언제든지 효력이 없느니라 {{절||18}} 이러므로 첫 언약도 피 없이 세운 것이 아니니 {{절||19}} 모세가 율법대로 모든 계명을 온 백성에게 말한 후에 송아지와 염소의 피와 및 물과 붉은 양털과 우슬초를 취하여 그 책과 온 백성에게 뿌려 {{절||20}} 이르되 이는 하나님이 너희에게 명하신 언약의 피라 하고 {{절||21}} 또한 이와 같이 피로써 장막과 섬기는 일에 쓰는 모든 그릇에 뿌렸느니라 {{절||22}}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절||23}}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은 이런 것들로써 정결케 할 필요가 있었으나 하늘에 있는 그것들은 이런 것들보다 더 좋은 제물로 할지니라 {{절||24}} 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오직 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 {{절||25}} 대제사장이 해마다 다른 것의 피로써 성소에 들어가는 것 같이 자주 자기를 드리려고 아니하실지니 {{절||26}} 그리하면 그가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자주 고난을 받았어야 할 것이로되 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사로 드려 죄를 없게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 {{절||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절||28}}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 10장 == {{절|10|}}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든지 온전케 할 수 없느니라 {{절||2}} 그렇지 아니하면 섬기는 자들이 단번에 정결케 되어 다시 죄를 깨닫는 일이 없으리니 어찌 드리는 일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리요 {{절||3}} 그러나 이 제사들은 해마다 죄를 생각하게 하는 것이 있나니 {{절||4}} 이는 황소와 염소의 피가 능히 죄를 없이 하지 못함이라 {{절||5}} 그러므로 세상에 임하실 때에 가라사대 하나님이 제사와 예물을 원치 아니하시고 오직 나를 위하여 한 몸을 예비하셨도다 {{절||6}} 전체로 번제함과 속죄제는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절||7}} 이에 내가 말하기를 하나님이여 보시옵소서 두루마리 책에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시니라 {{절||8}} 위에 말씀하시기를 제사와 예물과 전체로 번제함과 속죄제는 원치도 아니하고 기뻐하지도 아니하신다 하셨고 (이는 다 율법을 따라 드리는 것이라) {{절||9}} 그 후에 말씀하시기를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으니 그 첫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니라 {{절||10}}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절||11}}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제든지 죄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절||12}}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절||13}} 그 후에 자기 원수들로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나니 {{절||14}}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 {{절||15}} 또한 성령이 우리에게 증거하시되 {{절||16}} 주께서 가라사대 그 날 후로는 저희와 세울 언약이 이것이라 하시고 내 법을 저희 마음에 두고 저희 생각에 기록하리라 하신 후에 {{절||17}} 또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절||18}} 이것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 드릴 것이 없느니라 {{절||19}}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절||20}}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절||21}}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절||22}}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절||23}}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않고 굳게 잡아 {{절||24}}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절||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절||26}}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절||27}}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소멸할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절||28}} 모세의 법을 폐한 자도 두세 증인을 인하여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죽었거든 {{절||29}} 하물며 하나님 아들을 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의 당연히 받을 형벌이 얼마나 더 중하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절||30}}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하시고 또 다시 주께서 그의 백성을 심판하리라 말씀하신 것을 우리가 아노니 {{절||31}} 살아 계신 하나님의 손에 빠져 들어가는 것이 무서울진저 {{절||32}} 전날에 너희가 빛을 받은 후에 고난의 큰 싸움에 참은 것을 생각하라 {{절||33}} 혹 비방과 환난으로써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고 혹 이런 형편에 있는 자들로 사귀는 자 되었으니 {{절||34}} 너희가 갇힌 자를 동정하고 너희 산업을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한 것은 더 낫고 영구한 산업이 있는 줄 앎이라 {{절||35}}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느니라 {{절||36}}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 {{절||37}} 잠시 잠간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절||38}}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절||39}}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 11장 == {{절|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절||2}}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으니라 {{절||3}}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절||4}}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거하심이라 저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오히려 말하느니라 {{절||5}}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기웠으니 하나님이 저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니라 저는 옮기우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절||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절||7}}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예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좇는 의의 후사가 되었느니라 {{절||8}}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 기업으로 받을 땅에 나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으며 {{절||9}} 믿음으로 저가 외방에 있는 것 같이 약속하신 땅에 우거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과 야곱으로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절||10}} 이는 하나님의 경영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니라 {{절||11}} 믿음으로 사라 자신도 나이 늙어 단산하였으나 잉태하는 힘을 얻었으니 이는 약속하신 이를 미쁘신 줄 앎이라 {{절||12}} 이러므로 죽은 자와 방불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하늘에 허다한 별과 또 해변의 무수한 모래와 같이 많이 생육하였느니라 {{절||13}}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 {{절||14}} 이같이 말하는 자들은 본향 찾는 것을 나타냄이라 {{절||15}} 저희가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절||16}}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절||17}}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저는 약속을 받은 자로되 그 독생자를 드렸느니라 {{절||18}} 저에게 이미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라 칭할 자는 이삭으로 말미암으리라 하셨으니 {{절||19}} 저가 하나님이 능히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 {{절||20}} 믿음으로 이삭은 장차 오는 일에 대하여 야곱과 에서에게 축복하였으며 {{절||21}} 믿음으로 야곱은 죽을 때에 요셉의 각 아들에게 축복하고 그 지팡이 머리에 의지하여 경배하였으며 {{절||22}} 믿음으로 요셉은 임종시에 이스라엘 자손들의 떠날 것을 말하고 또 자기 해골을 위하여 명하였으며 {{절||23}} 믿음으로 모세가 났을 때에 그 부모가 아름다운 아이임을 보고 석 달 동안 숨겨 임금의 명령을 무서워 아니하였으며 {{절||24}}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고 {{절||25}}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절||26}}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절||27}} 믿음으로 애굽을 떠나 임금의 노함을 무서워 아니하고 곧 보이지 아니하는 자를 보는 것 같이 하여 참았으며 {{절||28}} 믿음으로 유월절과 피 뿌리는 예를 정하였으니 이는 장자를 멸하는 자로 저희를 건드리지 않게 하려 한 것이며 {{절||29}} 믿음으로 저희가 홍해를 육지 같이 건넜으나 애굽 사람들은 이것을 시험하다가 빠져 죽었으며 {{절||30}} 믿음으로 칠 일 동안 여리고를 두루 다니매 성이 무너졌으며 {{절||31}} 믿음으로 기생 라합은 정탐꾼을 평안히 영접하였으므로 순종치 아니한 자와 함께 멸망치 아니하였도다 {{절||32}} 내가 무슨 말을 더 하리요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와 다윗과 사무엘과 및 선지자들의 일을 말하려면 내게 시간이 부족하리로다 {{절||33}} 저희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절||34}}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하며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전쟁에 용맹되어 이방 사람들의 진을 물리치기도 하며 {{절||35}} 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를 부활로 받기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악형을 받되 구차히 면하지 아니하였으며 {{절||36}} 또 어떤 이들은 희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험도 받았으며 {{절||37}}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에 죽는 것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절||38}}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치 못하도다) 저희가 광야와 산중과 암혈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 {{절||39}} 이 사람들이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으나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니 {{절||40}}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셨은즉 우리가 아니면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 12장 == {{절|12|}}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절||2}}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절||3}}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 {{절||4}}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까지는 대항치 아니하고 {{절||5}}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절||6}}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이들마다 채찍질하심이니라 하였으니 {{절||7}}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비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절||8}}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참 아들이 아니니라 {{절||9}} 또 우리 육체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늘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여 살려 하지 않겠느냐 {{절||10}} 저희는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예케 하시느니라 {{절||11}}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달한 자에게는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나니 {{절||12}}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절||13}}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 {{절||14}}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좆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절||15}} 너희는 돌아보아 하나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있는가 두려워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고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러움을 입을까 두려워하고 {{절||16}}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식물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있을까 두려워하라 {{절||17}} 너희의 아는 바와 같이 저가 그 후에 축복을 기업으로 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 {{절||18}} 너희의 이른 곳은 만질 만한 불 붙는 산과 흑운과 흑암과 폭풍과 {{절||19}} 나팔소리와 말하는 소리가 아니라 그 소리를 듣는 자들은 더 말씀하지 아니하시기를 구하였으니 {{절||20}} 이는 짐승이라도 산에 이르거든 돌로 침을 당하리라 하신 명을 저희가 견디지 못함이라 {{절||21}} 그 보이는 바가 이렇듯이 무섭기로 모세도 이르되 내가 심히 두렵고 떨린다 하였으나 {{절||22}}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 산과 살아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절||23}} 하늘에 기록한 장자들의 총회와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케 된 의인의 영들과 {{절||24}} 새 언약의 중보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낫게 말하는 뿌린 피니라 {{절||25}} 너희는 삼가 말하신 자를 거역하지 말라 땅에서 경고하신 자를 거역한 저희가 피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하늘로 좇아 경고하신 자를 배반하는 우리일까 보냐 {{절||26}} 그 때에는 그 소리가 땅을 진동하였거니와 이제는 약속하여 가라사대 내가 또 한 번 땅만 아니라 하늘도 진동하리라 하셨느니라 {{절||27}} 이 또 한 번이라 하심은 진동치 아니하는 것을 영존케 하기 위하여 진동할 것들 곧 만든 것들의 변동될 것을 나타내심이니라 {{절||28}} 그러므로 우리가 진동치 못할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절||29}}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니라 == 13장 == {{절|13|}}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절||2}}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절||3}} 자기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자기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라 {{절||4}} 모든 사람은 혼인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절||5}}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절||6}}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가로되 주는 나를 돕는 자시니 내가 무서워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 {{절||7}}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이르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저희 행실의 종말을 주의하여 보고 저희 믿음을 본받으라 {{절||8}}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절||9}} 여러 가지 다른 교훈에 끌리지 말라 마음은 은혜로써 굳게 함이 아름답고 식물로써 할 것이 아니니 식물로 말미암아 행한 자는 유익을 얻지 못하였느니라 {{절||10}} 우리에게 제단이 있는데 그 위에 있는 제물은 장막에서 섬기는 자들이 이 제단에서 먹을 권이 없나니 {{절||11}} 이는 죄를 위한 짐승의 피는 대제사장이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고 그 육체는 영문 밖에서 불사름이니라 {{절||12}}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케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절||13}} 그런즉 우리는 그 능욕을 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 {{절||14}} 우리가 여기는 영구한 도성이 없고 오직 장차 올 것을 찾나니 {{절||15}}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절||16}}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눠주기를 잊지 말라 이같은 제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느니라 {{절||17}}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저희는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기가 회계할 자인 것 같이 하느니라 저희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 {{절||18}}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우리가 모든 일에 선하게 행하려 하므로 우리에게 선한 양심이 있는 줄을 확신하노니 {{절||19}} 내가 더 속히 너희에게 돌아가기를 위하여 너희 기도함을 더욱 원하노라 {{절||20}} 양의 큰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를 영원한 언약의 피로 죽은 자 가운데서 이끌어 내신 평강의 하나님이 {{절||21}}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케 하사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시고 그 앞에 즐거운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속에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절||22}}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권면의 말을 용납하라 내가 간단히 너희에게 썼느니라 {{절||23}} 우리 형제 디모데가 놓인 것을 너희가 알라 그가 속히 오면 내가 저와 함께 가서 너희를 보리라 {{절||24}} 너희를 인도하는 자와 및 모든 성도에게 문안하라 이달리야에서 온 자들도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절||25}} 은혜가 너희 모든 사람에게 있을지어다 oapbst2qhr65ey090n3rbc59x1hbmnl 개역한글판/야고보서 0 17443 394139 393176 2025-07-02T13:42:04Z Aspere 5453 394139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야고보의 편지}}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히브리서|히브리서]] |다음 =[[../베드로전서|베드로전서]]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는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에게 문안하노라 {{절||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절||3}}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절||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절||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절||6}}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절||7}}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절||8}}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절||9}} 낮은 형제는 자기의 높음을 자랑하고 {{절||10}} 부한 형제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할지니 이는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감이라 {{절||11}} 해가 돋고 뜨거운 바람이 불어 풀을 말리우면 꽃이 떨어져 그 모양의 아름다움이 없어지나니 부한 자도 그 행하는 일에 이와 같이 쇠잔하리라 {{절||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이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 {{절||13}}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절||14}}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절||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절||16}}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 말라 {{절||17}}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절||18}} 그가 그 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좇아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절||19}}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거니와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하라 {{절||20}} 사람의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니라 {{절||21}} 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어 버리고 능히 너희 영혼을 구원할 바 마음에 심긴 도를 온유함으로 받으라 {{절||22}} 너희는 도를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절||23}} 누구든지 도를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으니 {{절||24}} 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양이 어떠한 것을 곧 잊어버리거니와 {{절||25}} 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 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행하는 자니 이 사람이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절||26}}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먹이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절||27}}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아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이것이니라 == 2장 == {{절|2|}} 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너희가 받았으니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라 {{절||2}} 만일 너희 회당에 금 가락지를 끼고 아름다운 옷을 입은 사람이 들어오고 또 더러운 옷을 입은 가난한 사람이 들어올 때에 {{절||3}} 너희가 아름다운 옷을 입은 자를 돌아보아 가로되 여기 좋은 자리에 앉으소서 하고 또 가난한 자에게 이르되 너는 거기 섰든지 내 발등상 아래 앉으라 하면 {{절||4}} 너희끼리 서로 구별하며 악한 생각으로 판단하는 자가 되는 것이 아니냐 {{절||5}}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지어다 하나님이 세상에 대하여는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아니하셨느냐 {{절||6}} 너희는 도리어 가난한 자를 괄시하였도다 부자는 너희를 압제하며 법정으로 끌고 가지 아니하느냐 {{절||7}} 저희는 너희에게 대하여 일컫는 바 그 아름다운 이름을 훼방하지 아니하느냐 {{절||8}} 너희가 만일 경에 기록한 대로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신 최고한 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이거니와 {{절||9}} 만일 너희가 외모로 사람을 취하면 죄를 짓는 것이니 율법이 너희를 범죄자로 정하리라 {{절||10}}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에 거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 {{절||11}} 간음하지 말라 하신 이가 또한 살인하지 말라 하셨은즉 네가 비록 간음하지 아니하여도 살인하면 율법을 범한 자가 되느니라 {{절||12}} 너희는 자유의 율법대로 심판 받을 자처럼 말도 하고 행하기도 하라 {{절||13}}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 긍휼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느니라 {{절||14}}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절||15}}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절||16}}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더웁게 하라, 배 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절||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절||18}} 혹이 가로되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절||19}}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절||20}} 아아 허탄한 사람아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것인 줄 알고자 하느냐 {{절||21}}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제단에 드릴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절||22}}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 {{절||23}} 이에 경에 이른 바 이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응하였고 그는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나니 {{절||24}} 이로 보건대 사람이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믿음으로만 아니니라 {{절||25}} 또 이와 같이 기생 라합이 사자를 접대하여 다른 길로 나가게 할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절||26}}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 3장 == {{절|3|}}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 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을 알고 많이 선생이 되지 말라 {{절||2}}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절||3}} 우리가 말을 순종케 하려고 그 입에 재갈 먹여 온 몸을 어거하며 {{절||4}}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 사공의 뜻대로 운전하나니 {{절||5}}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어떻게 작은 불이 어떻게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절||6}}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절||7}}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며 벌레와 해물은 다 길들므로 사람에게 길들었거니와 {{절||8}}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절||9}}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절||10}} 한 입으로 찬송과 저주가 나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절||11}}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 물과 쓴 물을 내겠느뇨 {{절||12}} 내 형제들아 어찌 무화과나무가 감람 열매를, 포도나무가 무화과를 맺겠느뇨 이와 같이 짠 물이 단 물을 내지 못하느니라 {{절||13}}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뇨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 {{절||14}} 그러나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스려 거짓하지 말라 {{절||15}}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세상적이요 정욕적이요 마귀적이니 {{절||16}}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요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니라 {{절||17}}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궁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나니 {{절||18}} 화평케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 4장 == {{절|4|}}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 다툼이 어디로 좇아 나느뇨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 좇아 난 것이 아니냐 {{절||2}} 너희가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고 살인하고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나니 너희가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절||3}}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 {{절||4}} 간음하는 여자들이여 세상에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게 하는 것이니라 {{절||5}} 너희가 하나님이 우리 속에 거하게 하신 성령이 시기하기까지 사모한다 하신 말씀을 헛된 줄로 생각하느뇨 {{절||6}}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절||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절||8}}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 {{절||9}}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지어다 {{절||10}}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절||11}} 형제들아 피차에 비방하지 말라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라 네가 만일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의 준행자가 아니요 재판자로다 {{절||12}} 입법자와 재판자는 오직 하나이시니 능히 구원하기도 하시며 멸하기도 하시느니라 너는 누구관대 이웃을 판단하느냐 {{절||13}}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아무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유하며 장사하여 이를 보리라 하는 자들아 {{절||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절||15}}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절||16}} 이제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자랑하니 이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절||17}} 이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치 아니하면 죄니라 == 5장 == {{절|5|}} 들으라 부한 자들아 너희에게 임할 고생을 인하여 울고 통곡하라 {{절||2}} 너희 재물은 썩었고 너희 옷은 좀 먹었으며 {{절||3}} 너희 금과 은은 녹이 슬었으니 이 녹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며 불 같이 너희 살을 먹으리라 너희가 말세에 재물을 쌓았도다 {{절||4}} 보라 너희 밭에 추수한 품꾼에게 주지 아니한 삯이 소리지르며 추수한 자의 우는 소리가 만군의 주의 귀에 들렸느니라 {{절||5}} 너희가 땅에서 사치하고 연락하여 도살의 날에 너희 마음을 살찌게 하였도다 {{절||6}} 너희가 옳은 자를 정죄하였도다 또 죽였도다 그는 너희에게 대항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절||7}}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의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절||8}}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절||9}}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자가 문 밖에 서 계시니라 {{절||10}}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로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을 삼으라 {{절||11}}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는 자시니라 {{절||12}} 내 형제들아 무엇보다도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나 땅으로나 아무 다른 것으로도 맹세하지 말고 오직 너희의 그렇다 하는 것은 그렇다 하고 아니라 하는 것은 아니라 하여 죄 정함을 면하라 {{절||13}}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지니라 {{절||14}}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저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절||15}}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 {{절||16}}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절||17}}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오고 {{절||18}} 디시 기도한즉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 {{절||19}} 내 형제들아 너희 중에 미혹하여 진리를 떠난 자를 누가 돌아서게 하면 {{절||20}} 너희가 알 것은 죄인을 미혹한 길에서 돌아서게 하는 자가 그 영혼을 사망에서 구원하며 허다한 죄를 덮을 것이니라 qp5gm37y5vfxnjo5b6vsguajpjunqol 개역한글판/베드로전서 0 17444 394147 393177 2025-07-02T13:43:54Z Aspere 5453 394147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베드로의 첫째 편지}}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야고보서|야고보서]] |다음 =[[../베드로후서|베드로후서]]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베드로는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 에 흩어진 나그네 {{절||2}}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입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절||3}}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절||4}}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절||5}} 너희가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입었나니 {{절||6}}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을 인하여 잠간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도다 {{절||7}}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절||8}}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절||9}}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절||10}} 이 구원에 대하여는 너희에게 임할 은혜를 예언하던 선지자들이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절||11}} 자기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이 그 받으실 고난과 후에 얻으실 영광을 미리 증거하여 어느 시, 어떠한 때를 지시하시는지 상고하니라 {{절||12}} 이 섬긴 바가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임이 계시로 알게 되었으니 이것은 하늘로부터 보내신 성령을 힘입어 복음을 전하는 자들로 이제 너희에게 고한 것이요 천사들도 살펴 보기를 원하는 것이니라 {{절||13}}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올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 {{절||14}} 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이전 알지 못할 때에 좇던 너희 사욕을 본 삼지 말고 {{절||15}}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절||16}}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절||17}}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판단하시는 자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의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 {{절||18}}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절||19}}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절||20}} 그는 창세 전부터 미리 알리신 바 된 자나 이 말세에 너희를 위하여 나타내신 바 되었으니 {{절||21}} 너희는 저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고 영광을 주신 하나님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는 자니 너희 믿음과 소망이 하나님께 있게 하셨느니라 {{절||22}}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피차 사랑하라 {{절||23}}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절||24}}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절||25}}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 2장 == {{절|2|}}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궤휼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절||2}} 갓난 아이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절||3}} 너희가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 {{절||4}}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에게 나아와 {{절||5}}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절||6}} 경에 기록하였으되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롭고 요긴한 모퉁이 돌을 시온에 두노니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절||7}}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보배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건축자들의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절||8}} 또한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이 되었다 하니라 저희가 말씀을 순종치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저희를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 {{절||9}}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절||10}}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절||11}}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절||12}}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권고하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절||13}} 인간에 세운 모든 제도를 주를 위하여 순복하되 혹은 위에 있는 왕이나 {{절||14}} 혹은 악행하는 자를 징벌하고 선행하는 자를 포장하기 위하여 그의 보낸 방백에게 하라 {{절||15}} 곧 선행으로 어리석은 사람들의 무식한 말을 막으시는 것이라 {{절||16}} 자유하나 그 자유로 악을 가리우는데 쓰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종과 같이 하라 {{절||17}} 뭇 사람을 공경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왕을 공경하라 {{절||18}} 사환들아 범사에 두려워함으로 주인들에게 순복하되 선하고 관용하는 자들에게만 아니라 또한 까다로운 자들에게도 그리하라 {{절||19}} 애매히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 {{절||20}}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오직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절||21}}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절||22}} 저는 죄를 범치 아니하시고 그 입에 궤사도 없으시며 {{절||23}} 욕을 받으시되 대신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받으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자에게 부탁하시며 {{절||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절||25}} 너희가 전에는 양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제는 너희 영혼의 목자와 감독 되신 이에게 돌아왔느니라 == 3장 == {{절|3|}} 아내 된 자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복하라 이는 혹 도를 순종치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 {{절||2}} 너희의 두려워하며 정결한 행위를 봄이라 {{절||3}} 너희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절||4}}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절||5}} 전에 하나님께 소망을 두었던 거룩한 부녀들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복함으로 자기를 단장하였나니 {{절||6}} 사라가 아브라함을 주라 칭하여 복종한 것 같이 너희가 선을 행하고 아무 두려운 일에도 놀라지 아니함으로 그의 딸이 되었느니라 {{절||7}} 남편된 자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저는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께 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절||8}}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 하여 체휼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절||9}}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이는 복을 유업으로 받게 하려 하심이라 {{절||10}}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궤휼을 말하지 말고 {{절||11}}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여 이를 좇으라 {{절||12}}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저의 간구에 기울이시되 주의 낯은 악행하는 자들을 향하시느니라 하였느니라 {{절||13}} 또 너희가 열심으로 선을 행하면 누가 너희를 해하리요 {{절||14}} 그러나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면 복 있는 자니 저희의 두려워함을 두려워 말며 소동치 말고 {{절||15}}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예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절||16}} 선한 양심을 가지라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선행을 욕하는 자들로 그 비방하는 일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려 함이라 {{절||17}} 선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진대 악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보다 나으니라 {{절||18}} 그리스도께서도 한 번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절||19}} 저가 또한 영으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전파하시니라 {{절||20}}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 예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순종치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 {{절||21}}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침례라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오직 선한 양심이 하나님을 향하여 찾아가는 것이라 {{절||22}} 저는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계시니 천사들과 권세들과 능력들이 저에게 순복하느니라 == 4장 == {{절|4|}} 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에 고난을 받으셨으니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이는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가 죄를 그쳤음이니 {{절||2}} 그 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좇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 {{절||3}} 너희가 음란과 정욕과 술취함과 방탕과 연락과 무법한 우상 숭배를 하여 이방인의 뜻을 좇아 행한 것이 지나간 때가 족하도다 {{절||4}} 이러므로 너희가 저희와 함께 그런 극한 방탕에 달음질하지 아니하는 것을 저희가 이상히 여겨 비방하나 {{절||5}} 저희가 산 자와 죽은 자 심판하기를 예비하신 자에게 직고하리라 {{절||6}} 이를 위하여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되었으니 이는 육체로는 사람처럼 심판을 받으나 영으로는 하나님처럼 살게 하려 함이니라 {{절||7}}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절||8}}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찌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절||9}}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절||10}}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절||11}}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아멘 {{절||12}}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불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절||13}}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절||14}}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욕을 받으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절||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살인이나 도적질이나 악행이나 남의 일을 간섭하는 자로 고난을 받지 말려니와 {{절||16}}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은즉 부끄러워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절||17}} 하나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 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이 어떠하며 {{절||18}} 또 의인이 겨우 구원을 얻으면 경건치 아니한 자와 죄인이 어디 서리요 {{절||19}}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을 받는 자들은 또한 선을 행하는 가운데 그 영혼을 미쁘신 조물주께 부탁할지어다 == 5장 == {{절|5|}} 너희 중 장로들에게 권하노니 나는 함께 장로 된 자요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요 나타날 영광에 참예할 자로라 {{절||2}}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부득이함으로 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를 위하여 하지 말고 오직 즐거운 뜻으로 하며 {{절||3}} 맡기운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오직 양 무리의 본이 되라 {{절||4}} 그리하면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에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면류관을 얻으리라 {{절||5}}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복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절||6}}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절||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절||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절||9}}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 {{절||10}}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간 고난을 받은 너희를 친히 온전케 하시며 굳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케 하시리라 {{절||11}} 권력이 세세무궁토록 그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절||12}} 내가 신실한 형제로 아는 실루아노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간단히 써서 권하고 이것이 하나님의 참된 은혜임을 증거하노니 너희는 이 은혜에 굳게 서라 {{절||13}} 함께 택하심을 받은 바벨론에 있는 교회가 너희에게 문안하고 내 아들 마가도 그리하느니라 {{절||14}} 너희는 사랑의 입맞춤으로 피차 문안하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 모든 이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2l8y8hyr22y6fvrm6lw6ggocotvbwa6 개역한글판/베드로후서 0 17445 394154 393178 2025-07-02T13:45:08Z Aspere 5453 394154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베드로의 둘째 편지}}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베드로전서|베드로전서]] |다음 =[[../요한1서|요한1서]]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예수 그리스도의 종과 사도인 시몬 베드로는 우리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같이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절||2}}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절||3}}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자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절||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 {{절||5}} 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절||6}}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절||7}}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 {{절||8}}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절||9}} 이런 것이 없는 자는 소경이라 원시치 못하고 그의 옛 죄를 깨끗케 하심을 잊었느니라 {{절||10}}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지 아니하리라 {{절||11}}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 {{절||12}} 이러므로 너희가 이것을 알고 이미 있는 진리에 섰으나 내가 항상 너희로 생각하게 하려 하노라 {{절||13}} 내가 이 장막에 있을 동안에 너희를 일깨워 생각하게 함이 옳은 줄로 여기노니 {{절||14}} 이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지시하신 것 같이 나도 이 장막을 벗어날 것이 임박한 줄을 앎이라 {{절||15}} 내가 힘써 너희로 하여금 나의 떠난 후에라도 필요할 때는 이런 것을 생각나게 하려 하노라 {{절||16}}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하심을 너희에게 알게 한 것이 공교히 만든 이야기를 좇은 것이 아니요 우리는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라 {{절||17}} 지극히 큰 영광 중에서 이러한 소리가 그에게 나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실 때에 저가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을 받으셨느니라 {{절||18}} 이 소리는 우리가 저와 함께 거룩한 산에 있을 때에 하늘로서 나옴을 들은 것이라 {{절||19}} 또 우리에게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 비취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가하니라 {{절||20}} 먼저 알 것은 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절||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 == 2장 == {{절|2|}} 그러나 민간에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저희는 멸망케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 {{절||2}} 여럿이 저희 호색하는 것을 좇으리니 이로 인하여 진리의 도가 훼방을 받을 것이요 {{절||3}} 저희가 탐심을 인하여 지은 말을 가지고 너희로 이를 삼으니 저희 심판은 옛적부터 지체하지 아니하며 저희 멸망은 자지 아니하느니라 {{절||4}}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절||5}} 옛 세상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치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 {{절||6}}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망하기로 정하여 재가 되게 하사 후세에 경건치 아니할 자들에게 본을 삼으셨으며 {{절||7}} 무법한 자의 음란한 행실을 인하여 고통하는 의로운 롯을 건지셨으니 {{절||8}} (이 의인이 저희 중에 거하여 날마다 저 불법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의로운 심령을 상하니라) {{절||9}} 주께서 경건한 자는 시험에서 건지시고 불의한 자는 형벌 아래 두어 심판 날까지 지키시며 {{절||10}} 육체를 따라 더러운 정욕 가운데서 행하며 주관하는 이를 멸시하는 자들에게 특별히 형벌하실 줄을 아시느니라 이들은 담대하고 고집하여 떨지 않고 영광 있는 자를 훼방하거니와 {{절||11}} 더 큰 힘과 능력을 가진 천사들이라도 주 앞에서 저희를 거스려 훼방하는 송사를 하지 아니하느니라 {{절||12}} 그러나 이 사람들은 본래 잡혀 죽기 위하여 난 이성 없는 짐승 같아서 그 알지 못한 것을 훼방하고 저희 멸망 가운데서 멸망을 당하며 {{절||13}} 불의의 값으로 불의를 당하며 낮에 연락을 기쁘게 여기는 자들이니 점과 흠이라 너희와 함께 연회할 때에 저희 간사한 가운데 연락하며 {{절||14}} 음심이 가득한 눈을 가지고 범죄하기를 쉬지 아니하고 굳세지 못한 영혼들을 유혹하며 탐욕에 연단된 마음을 가진 자들이니 저주의 자식이라 {{절||15}} 저희가 바른 길을 떠나 미혹하여 브올의 아들 발람의 길을 좇는도다 그는 불의의 삯을 사랑하다가 {{절||16}} 자기의 불법을 인하여 책망을 받되 말 못하는 나귀가 사람의 소리로 말하여 이 선지자의 미친 것을 금지하였느니라 {{절||17}} 이 사람들은 물 없는 샘이요 광풍에 밀려 가는 안개니 저희를 위하여 캄캄한 어두움이 예비되어 있나니 {{절||18}} 저희가 허탄한 자랑의 말을 토하여 미혹한 데 행하는 사람들에게서 겨우 피한 자들을 음란으로써 육체의 정욕 중에서 유혹하여 {{절||19}} 저희에게 자유를 준다 하여도 자기는 멸망의 종들이니 누구든지 진 자는 이긴 자의 종이 됨이니라 {{절||20}} 만일 저희가 우리 주 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앎으로 세상의 더러움을 피한 후에 다시 그 중에 얽매이고 지면 그 나중 형편이 처음보다 더 심하리니 {{절||21}} 의의 도를 안 후에 받은 거룩한 명령을 저버리는 것보다 알지 못하는 것이 도리어 저희에게 나으니라 {{절||22}} 참 속담에 이르기를 개가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 하는 말이 저희에게 응하였도다 == 3장 == {{절|3|}}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이제 이 둘째 편지를 너희에게 쓰노니 이 둘로 너희 진실한 마음을 일깨워 생각하게 하여 {{절||2}} 곧 거룩한 선지자의 예언한 말씀과 주 되신 구주께서 너희의 사도들로 말미암아 명하신 것을 기억하게 하려 하노라 {{절||3}} 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좇아 행하며 기롱하여 {{절||4}} 가로되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뇨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절||5}}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저희가 잊으려 함이로다 {{절||6}} 이로 말미암아 그 때 세상은 물의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절||7}}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 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절||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절||9}}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절||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절||11}}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절||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절||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절||14}}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절||15}} 또 우리 주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이 될 줄로 여기라 우리 사랑하는 형제 바울도 그 받은 지혜대로 너희에게 이같이 썼고 {{절||16}} 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절||17}}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은즉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너희 굳센 데서 떨어질까 삼가라 {{절||18}}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저에게 있을지어다 m063r719k9jc4dcypuivhqww1xx2mkk 개역한글판/요한1서 0 17446 394161 393179 2025-07-02T13:46:12Z Aspere 5453 394161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요한의 첫째 편지}}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베드로후서|베드로후서]] |다음 =[[../요한2서|요한2서]]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주목하고 우리 손으로 만진 바라 {{절||2}} 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거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자니라 {{절||3}}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함이라 {{절||4}} 우리가 이것을 씀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케 하려 함이로라 {{절||5}} 우리가 저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이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 {{절||6}}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두운 가운데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치 아니함이거니와 {{절||7}}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절||8}} 만일 우리가 죄 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절||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절||10}}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 2장 == {{절|2|}}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치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절||2}} 저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절||3}}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저를 아는 줄로 알 것이요 {{절||4}} 저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 {{절||5}}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케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저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 {{절||6}} 저 안에 거한다 하는 자는 그의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 {{절||7}}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새 계명을 너희에게 쓰는 것이 아니라 너희가 처음부터 가진 옛 계명이니 이 옛 계명은 너희의 들은 바 말씀이거니와 {{절||8}} 다시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쓰노니 저에게와 너희에게도 참된 것이라 이는 어두움이 지나가고 참 빛이 벌써 비췸이니라 {{절||9}} 빛 가운데 있다 하며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지금까지 어두운 가운데 있는 자요 {{절||10}} 그의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빛 가운데 거하여 자기 속에 거리낌이 없으나 {{절||11}} 그의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두운 가운데 있고 또 어두운 가운데 행하며 갈 곳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어두움이 그의 눈을 멀게 하였음이니라 {{절||12}} 자녀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 죄가 그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함을 얻음이요 {{절||13}}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앎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니라 {{절||14}} 아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아버지를 알았음이요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시고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절||15}}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절||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절||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절||18}} 아이들아 이것이 마지막 때라 적그리스도가 이르겠다 함을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인 줄 아노라 {{절||19}} 저희가 우리에게서 나갔으나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하였나니 만일 우리에게 속하였더면 우리와 함께 거하였으려니와 저희가 나간 것은 다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함을 나타내려 함이니라 {{절||20}} 너희는 거룩하신 자에게서 기름 부음을 받고 모든 것을 아느니라 {{절||21}}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진리를 알지 못함을 인함이 아니라 너희가 앎을 인함이요 또 모든 거짓은 진리에서 나지 않음을 인함이니라 {{절||22}} 거짓말하는 자가 누구뇨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뇨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니 {{절||23}} 아들을 부인하는 자에게는 또한 아버지가 없으되 아들을 시인하는 자에게는 아버지도 있느니라 {{절||24}} 너희는 처음부터 들은 것을 너희 안에 거하게 하라 처음부터 들은 것이 너희 안에 거하면 너희가 아들의 안과 아버지의 안에 거하리라 {{절||25}}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절||26}} 너희를 미혹케 하는 자들에 관하여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썼노라 {{절||27}}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절||28}} 자녀들아 이제 그 안에 거하라 이는 주께서 나타내신 바 되면 그의 강림하실 때에 우리로 담대함을 얻어 그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하려 함이라 {{절||29}} 너희가 그의 의로우신 줄을 알면 의를 행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줄을 알리라 == 3장 == {{절|3|}}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고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니라 {{절||2}}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인함이니 {{절||3}}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절||4}}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 {{절||5}} 그가 우리 죄를 없이 하려고 나타내신 바 된 것을 너희가 아나니 그에게는 죄가 없느니라 {{절||6}} 그 안에 거하는 자마다 범죄하지 아니하나니 범죄하는 자마다 그를 보지도 못하였고 그를 알지도 못하였느니라 {{절||7}} 자녀들아 아무도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 의를 행하는 자는 그의 의로우심과 같이 의롭고 {{절||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 {{절||9}}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저도 범죄치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서 났음이라 {{절||10}}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나타나나니 무릇 의를 행치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 {{절||11}} 우리가 서로 사랑할지니 이는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소식이라 {{절||12}} 가인 같이 하지 말라 저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어찐 연고로 죽였느뇨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이니라 {{절||13}} 형제들아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거든 이상히 여기지 말라 {{절||14}} 우리가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거하느니라 {{절||15}}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절||16}}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절||17}} 누가 이 세상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막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할까 보냐 {{절||18}}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절||19}} 이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한 줄을 알고 또 우리 마음을 주 앞에서 굳세게 하리로다 {{절||20}} 우리 마음이 혹 우리를 책망할 일이 있거든 하물며 우리 마음보다 크시고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일까 보냐 {{절||21}} 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절||22}}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절||23}}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 {{절||24}}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하고 주는 저 안에 거하시나니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느니라 == 4장 == {{절|4|}}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 {{절||2}} 하나님의 영은 이것으로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절||3}}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이제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절||4}}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저희를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심이라 {{절||5}} 저희는 세상에 속한 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저희 말을 듣느니라 {{절||6}}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 {{절||7}}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절||8}}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절||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절||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절||11}}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절||12}}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 {{절||13}}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절||14}} 아버지가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것을 우리가 보았고 또 증거하노니 {{절||15}}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저 안에 거하시고 저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절||16}}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 {{절||17}}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룬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의 어떠하심과 같이 우리도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절||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절||19}}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절||20}}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절||21}}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 == 5장 == {{절|5|}}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니 또한 내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절||2}}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킬 때에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사랑하는 줄을 아느니라 {{절||3}}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절||4}}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절||5}}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 {{절||6}} 이는 물과 피로 임하신 자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아니요 물과 피로 임하셨고 {{절||7}} 증거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절||8}} 증거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이 합하여 하나이니라 {{절||9}} 만일 우리가 사람들의 증거를 받을진대 하나님의 증거는 더욱 크도다 하나님의 증거는 이것이니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하신 것이니라 {{절||10}}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절||11}}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절||12}}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절||13}}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절||14}}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 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절||15}}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절||16}} 누구든지 형제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한 죄 범하는 것을 보거든 구하라 그러면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범죄자들을 위하여 저에게 생명을 주시리라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으니 이에 대하여 나는 구하라 하지 않노라 {{절||17}} 모든 불의가 죄로되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도 있도다 {{절||18}}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범죄치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서 나신 자가 저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저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절||19}} 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 {{절||20}}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 {{절||21}} 자녀들아 너희 자신을 지켜 우상에서 멀리 하라 pk4jx0oypzsdheollr2y12ua92durwr 개역한글판/요한2서 0 17447 394170 393180 2025-07-02T13:48:15Z Aspere 5453 394170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요한의 둘째 편지}}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요한1서|요한1서]] |다음 =[[../요한3서|요한3서]]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장로는 택하심을 입은 부녀와 그의 자녀에게 편지하노니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자요 나뿐 아니라 진리를 아는 모든 자도 그리하는 것은 {{절||2}} 우리 안에 거하여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할 진리를 인함이로다 {{절||3}}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하나님 아버지와 아버지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진리와 사랑 가운데서 우리와 함께 있으리라 {{절||4}} 너의 자녀 중에 우리가 아버지께 받은 계명대로 진리에 행하는 자를 내가 보니 심히 기쁘도다 {{절||5}} 부녀여, 내가 이제 네게 구하노니 서로 사랑하자 이는 새 계명 같이 네게 쓰는 것이 아니요 오직 처음부터 우리가 가진 것이라 {{절||6}} 또 사랑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 계명을 좇아 행하는 것이요 계명은 이것이니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바와 같이 그 가운데서 행하라 하심이라 {{절||7}} 미혹하는 자가 많이 세상에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임하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것이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 {{절||8}} 너희는 너희를 삼가 우리의 일한 것을 잃지 말고 오직 온전한 상을 얻으라 {{절||9}} 지내쳐 그리스도 교훈 안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마다 하나님을 모시지 못하되 교훈 안에 거하는 이 사람이 아버지와 아들을 모시느니라 {{절||10}} 누구든지 이 교훈을 가지지 않고 너희에게 나아가거든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말라 {{절||11}} 그에게 인사하는 자는 그 악한 일에 참예하는 자임이니라 {{절||12}} 내가 너희에게 쓸 것이 많으나 종이와 먹으로 쓰기를 원치 아니하고 오히려 너희에게 가서 면대하여 말하려 하니 이는 너희 기쁨을 충만케 하려 함이라 {{절||13}} 택하심을 입은 네 자매의 자녀가 네게 문안하느니라 3u9k17lif0agarlln24r7es5aut3b0s 개역한글판/요한3서 0 17448 394179 393181 2025-07-02T13:50:04Z Aspere 5453 394179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요한의 세째 편지}}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요한2서|요한2서]] |다음 =[[../유다서|유다서]]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장로는 사랑하는 가이오 곧 나의 참으로 사랑하는 자에게 편지하노라 {{절||2}}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절||3}} 형제들이 와서 네게 있는 진리를 증거하되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 {{절||4}}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즐거움이 없도다 {{절||5}} 사랑하는 자여 네가 무엇이든지 형제 곧 나그네 된 자들에게 행하는 것이 신실한 일이니 {{절||6}} 저희가 교회 앞에서 너의 사랑을 증거하였느니라 네가 하나님께 합당하게 저희를 전송하면 가하리로다 {{절||7}} 이는 저희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나가서 이방인에게 아무 것도 받지 아니함이라 {{절||8}} 이러므로 우리가 이같은 자들을 영접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우리로 진리를 위하여 함께 수고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함이니라 {{절||9}} 내가 두어 자를 교회에게 썼으나 저희 중에 으뜸되기를 좋아하는 디오드레베가 우리를 접대하지 아니하니 {{절||10}} 이러므로 내가 가면 그 행한 일을 잊지 아니하리라 저가 악한 말로 우리를 망령되이 폄론하고도 유위부족하여 형제들을 접대치도 아니하고 접대하고자 하는 자를 금하여 교회에서 내어 쫓는도다 {{절||11}} 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 {{절||12}} 데메드리오는 뭇사람에게도, 진리에게도 증거를 받았으매 우리도 증거하노니 너는 우리의 증거가 참된 줄을 아느니라 {{절||13}} 내가 네게 쓸 것이 많으나 먹과 붓으로 쓰기를 원치 아니하고 {{절||14}} 속히 보기를 바라노니 또한 우리가 면대하여 말하리라 {{절||15}}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여러 친구가 네게 문안하느니라 너는 각 친구 명하에 문안하라 62vibeklcnx6fol6c2bjmwsd8jtcqjg 개역한글판/유다서 0 17449 394186 393182 2025-07-02T13:51:18Z Aspere 5453 394186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유다의 편지}}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요한3서|요한3서]] |다음 =[[../요한계시록|요한계시록]]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 야고보의 형제인 유다는 부르심을 입은 자 곧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사랑을 얻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지키심을 입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라 {{절||2}} 긍휼과 평강과 사랑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절||3}}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우리의 일반으로 얻은 구원을 들어 너희에게 편지하려는 뜻이 간절하던 차에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는 편지로 너희를 권하여야 할 필요를 느꼈노니 {{절||4}} 이는 가만히 들어온 사람 몇이 있음이라 저희는 옛적부터 이 판결을 받기로 미리 기록된 자니 경건치 아니하여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색욕거리로 바꾸고 홀로 하나이신 주재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니라 {{절||5}} 너희가 본래 범사를 알았으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고자 하노라 주께서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내시고 후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멸하셨으며 {{절||6}}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절||7}}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저희와 같은 모양으로 간음을 행하며 다른 색을 따라 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 {{절||8}} 그러한데 꿈꾸는 이 사람들도 그와 같이 육체를 더럽히며 권위를 업신여기며 영광을 훼방하는도다 {{절||9}} 천사장 미가엘이 모세의 시체에 대하여 마귀와 다투어 변론할 때에 감히 훼방하는 판결을 쓰지 못하고 다만 말하되 주께서 너를 꾸짖으시기를 원하노라 하였거늘 {{절||10}} 이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그 알지 못하는 것을 훼방하는도다 또 저희는 이성 없는 짐승 같이 본능으로 아는 그것으로 멸망하느니라 {{절||11}} 화 있을진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갔으며 고라의 패역을 좇아 멸망을 받았도다 {{절||12}} 저희는 기탄 없이 너희와 함께 먹으니 너희 애찬의 암초요 자기 몸만 기르는 목자요 바람에 불려가는 물 없는 구름이요 죽고 또 죽어 뿌리까지 뽑힌 열매 없는 가을 나무요 {{절||13}} 자기의 수치의 거품을 뿜는 바다의 거친 물결이요 영원히 예비된 캄캄한 흑암에 돌아갈 유리하는 별들이라 {{절||14}} 아담의 칠세 손 에녹이 사람들에게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절||15}} 이는 뭇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치 않은 자의 경건치 않게 행한 모든 경건치 않은 일과 또 경건치 않은 죄인의 주께 거스려 한 모든 강퍅한 말을 인하여 저희를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 {{절||16}} 이 사람들은 원망하는 자며 불만을 토하는 자며 그 정욕대로 행하는 자라 그 입으로 자랑하는 말을 내며 이를 위하여 아첨하느니라 {{절||17}}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의 미리 한 말을 기억하라 {{절||18}}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마지막 때에 자기의 경건치 않은 정욕대로 행하며 기롱하는 자들이 있으리라 하였나니 {{절||19}} 이 사람들은 당을 짓는 자며 육에 속한 자며 성령은 없는 자니라 {{절||20}}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하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절||21}}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기를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절||22}} 어떤 의심하는 자들을 긍휼히 여기라 {{절||23}} 또 어떤 자를 불에서 끌어내어 구원하라 또 어떤 자를 그 육체로 더럽힌 옷이라도 싫어하여 두려움으로 긍휼히 여기라 {{절||24}} 능히 너희를 보호하사 거침이 없게 하시고 너희로 그 영광 앞에 흠이 없이 즐거움으로 서게 하실 자 {{절||25}} 곧 우리 구주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과 위엄과 권력과 권세가 만고 전부터 이제와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mx8jljn00lqj7m2jsdertleo2iyc0g2 개역한글판/요한계시록 0 17450 394193 393183 2025-07-02T13:53:37Z Aspere 5453 394193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요한의 묵시록}}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유다서|유다서]] |다음 =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br> &nbsp;&nbsp;그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지시하신 것이라 {{절||2}}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의 본 것을 다 증거하였느니라 {{절||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절||4}}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와 그 보좌 앞에 일곱 영과 {{절||5}}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br> &nbsp;&nbsp;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절||6}} 그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절||7}} 볼찌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터이요 <br> &nbsp;&nbsp;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절||8}} 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절||9}}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br> &nbsp;&nbsp;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증거를 인하여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절||10}}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하여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절||11}} 가로되 너 보는 것을 책에 써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일곱 교회에 보내라 하시기로 {{절||12}} 몸을 돌이켜 나더러 말한 음성을 알아 보려고 하여 돌이킬 때에 일곱 금 촛대를 보았는데 {{절||13}}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절||14}} 그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 같고 {{절||15}} 그의 발은 풀무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소리와 같으며 {{절||16}} 그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취는 것 같더라 {{절||17}} 내가 볼 때에 그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가라사대 두려워 말라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 {{절||18}} 곧 산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찌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절||19}} 그러므로 네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절||20}}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 2장 == {{절|2|}}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오른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에 다니시는 이가 가라사대 {{절||2}}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지 아니한 것과 <br> &nbsp;&nbsp;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절||3}}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절||4}}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절||5}}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br> &nbsp;&nbsp;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절||6}} 오직 네게 이것이 있으니 네가 니골라 당의 행위를 미워하는도다 나도 이것을 미워하노라 {{절||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br> &nbsp;&nbsp;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 {{절||8}} 서머나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처음이요 나중이요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가 가라사대 {{절||9}}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아노니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br> &nbsp;&nbsp;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훼방도 아노니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단의 회라 {{절||10}}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볼찌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br> &nbsp;&nbsp;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절||11}}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절||12}} 버가모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죄우에 날선 검을 가진 이가 가라사대 {{절||13}} 네가 어디 사는 것을 내가 아노니 거기는 사단의 위가 있는 데라 네가 내 이름을 굳게 잡아서 <br> &nbsp;&nbsp;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너희 가운데 곧 사단의 거하는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 {{절||14}} 그러나 네게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br> &nbsp;&nbsp;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앞에 올무를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 {{절||15}} 이와 같이 네게도 니골라 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절||16}} 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임하여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절||1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br> &nbsp;&nbsp;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절||18}} 두아디라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 가라사대 {{절||19}} 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절||20}}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br> &nbsp;&nbsp;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 {{절||21}} 또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그 음행을 회개하고자 아니하는도다 {{절||22}} 볼지어다 내가 그를 침상에 던질 터이요 또 그로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br> &nbsp;&nbsp;만일 그의 행위를 회개치 아니하면 큰 환난 가운데 던지고 {{절||23}} 또 내가 사망으로 그의 자녀를 죽이리니 모든 교회가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 줄 알지라 <br> &nbsp;&nbsp;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주리라 {{절||24}} 두아디라에 남아 있어 이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소위 사단의 깊은 것을 알지 못하는 너희에게 말하노니 <br> &nbsp;&nbsp;다른 짐으로 너희에게 지울 것이 없노라 {{절||25}} 다만 너희에게 있는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으라 {{절||26}}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절||27}} 그가 철장을 가지고 저희를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절||28}} 내가 또 그에게 새벽 별을 주리라 {{절||29}} 귀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 3장 == {{절|3|}}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진 이가 가라사대 <br> &nbsp;&nbsp;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절||2}} 너는 일깨워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절||3}}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키어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br> &nbsp;&nbsp;내가 도적 같이 이르리니 어느 시에 네게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절||4}}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br> &nbsp;&nbsp;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절||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br> &nbsp;&nbsp;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절||6}}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절||7}}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br> &nbsp;&nbsp;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이가 가라사대 {{절||8}} 볼찌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br> &nbsp;&nbsp;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치 아니하였도다 {{절||9}} 보라 사단의 회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않고 거짓말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br> &nbsp;&nbsp;저희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 {{절||10}}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키어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br> &nbsp;&nbsp;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절||11}} 내가 속히 임하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나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절||12}}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br> &nbsp;&nbsp;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br> &nbsp;&nbsp;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절||13}}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절||14}}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가라사대 {{절||15}}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절||16}}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 {{절||17}}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br> &nbsp;&nbsp;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절||18}}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br> &nbsp;&nbsp;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절||19}}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절||20}} 볼찌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br> &nbsp;&nbsp;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절||21}}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절||22}}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 4장 == {{절|4|}}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가로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될 일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절||2}} 내가 곧 성령에 감동하였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절||3}}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절||4}} 또 보좌에 둘려 이십사 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이십사 장로들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 면류관을 쓰고 앉았더라 {{절||5}}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뇌성이 나고 보좌 앞에 일곱 등불 켠 것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절||6}}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앞 뒤에 눈이 가득하더라 {{절||7}} 그 첫째 생물은 사자 같고 그 둘째 생물은 송아지 같고 그 세째 생물은 얼굴이 사람 같고 그 네째 생물은 날아가는 독수리 같은데 {{절||8}} 네 생물이 각각 여섯 날개가 있고 그 안과 주위에 눈이 가득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자라 하고 {{절||9}} 그 생물들이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보좌에 앉으사 세세토록 사시는 이에게 돌릴 때에 {{절||10}}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사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면류관을 보좌 앞에 던지며 가로되 {{절||11}}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 5장 == {{절|5|}}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책이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 {{절||2}} 또 보매 힘있는 천사가 큰 음성으로 외치기를 누가 책을 펴며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하냐 하니 {{절||3}}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능히 책을 펴거나 보거나 할 이가 없더라 {{절||4}} 이 책을 펴거나 보거나 하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않기로 내가 크게 울었더니 {{절||5}} 장로 중에 하나가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이 책과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절||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어린 양이 섰는데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절||7}} 어린 양이 나아와서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서 책을 취하시니라 {{절||8}} 책을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절||9}} 새 노래를 노래하여 가로되 책을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절||10}} 저희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셨으니 저희가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절||11}} 내가 또 보고 들으매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 선 많은 천사의 음성이 있으니 그 수가 만만이요 천천이라 {{절||12}} 큰 음성으로 가로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이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 {{절||13}}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만물이 가로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능력을 세세토록 돌릴찌어다 하니 {{절||14}} 네 생물이 가로되 아멘 하고 장로들은 엎드려 경배하더라 == 6장 == {{절|6|}} 내가 보매 어린 양이 일곱 인 중에 하나를 떼시는 그 때에 내가 들으니 네 생물 중에 하나가 우뢰 소리 같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절||2}} 내가 이에 보니 흰 말이 있는데 그 탄 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 {{절||3}} 둘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둘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더니 {{절||4}} 이에 붉은 다른 말이 나오더라 그 탄 자가 허락을 받아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 {{절||5}} 세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세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내가 보니 검은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가 손에 저울을 가졌더라 {{절||6}} 내가 네 생물 사이로서 나는듯하는 음성을 들으니 가로되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 되로다 또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 말라 하더라 {{절||7}} 네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네째 생물의 음성을 들으니 가로되 오라 하기로 {{절||8}} 내가 보매 청황색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니 음부가 그 뒤를 따르더라 저희가 땅 사분 일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으로써 죽이더라 {{절||9}}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 {{절||10}}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절||11}}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절||12}}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총담 같이 검어지고 온 달이 피 같이 되며 {{절||13}}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선 과실이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절||14}} 하늘은 종이 축이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기우매 {{절||15}}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각 종과 자주자가 굴과 산 바위 틈에 숨어 {{절||16}} 산과 바위에게 이르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낯에서와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라 {{절||17}}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 7장 == {{절|7|}} 이 일 후에 내가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절||2}}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얻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절||3}}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 {{절||4}} 내가 인 맞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 맞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절||5}} 유다 지파 중에 인 맞은 자가 일만 이천이요 르우벤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갓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절||6}} 아셀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납달리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므낫세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절||7}} 시므온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레위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잇사갈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절||8}} 스블론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요셉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베냐민 지파 중에 인 맞은 자가 일만 이천이라 {{절||9}}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절||10}}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절||11}}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섰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절||12}} 가로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능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로다 아멘 하더라 {{절||13}} 장로 중에 하나가 응답하여 내게 이르되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뇨 {{절||14}} 내가 가로되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 하니 그가 나더러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절||15}}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절||16}} 저희가 다시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 아니할찌니 {{절||17}} 이는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러라 == 8장 == {{절|8|}} 일곱째 인을 떼실 때에 하늘이 반 시 동안쯤 고요하더니 {{절||2}} 내가 보매 하나님 앞에 시위한 일곱 천사가 있어 일곱 나팔을 받았더라 {{절||3}}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 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들과 합하여 보좌 앞 금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절||4}}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절||5}}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단 위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뇌성과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더라 {{절||6}} 일곱 나팔 가진 일곱 천사가 나팔 불기를 예비하더라 {{절||7}}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삼분의 일이 타서 사위고 수목의 삼분의 일도 타서 사위고 각종 푸른 풀도 타서 사위더라 {{절||8}}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지우매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절||9}} 바다 가운데 생명 가진 피조물들의 삼분의 일이 죽고 배들의 삼분의 일이 깨어지더라 {{절||10}}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횃불 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샘에 떨어지니 {{절||11}} 이 별 이름은 쑥이라 물들의 삼분의 일이 쑥이 되매 그 물들이 쓰게 됨을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더라 {{절||12}}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 삼분의 일과 달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침을 받아 그 삼분의 일이 어두워지니 낮 삼분의 일은 비췸이 없고 밤도 그러하더라 {{절||13}} 내가 또 보고 들으니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큰 소리로 이르되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화, 화, 화가 있으리로다 이 외에도 세 천사의 불 나팔 소리를 인함이로다 하더라 == 9장 == {{절|9|}}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저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절||2}} 저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풀무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인하여 어두워지며 {{절||3}}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저희가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절||4}} 저희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절||5}} 그러나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다섯 달 동안 괴롭게만 하게 하시는데 그 괴롭게 함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더라 {{절||6}} 그 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얻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저희를 피하리로다 {{절||7}} 황충들의 모양은 전쟁을 위하여 예비한 말들 같고 그 머리에 금 같은 면류관 비슷한 것을 썼으며 그 얼굴은 사람의 얼굴 같고 {{절||8}} 또 여자의 머리털 같은 머리털이 있고 그 이는 사자의 이 같으며 {{절||9}} 또 철흉갑 같은 흉갑이 있고 그 날개들의 소리는 병거와 많은 말들이 전장으로 달려 들어가는 소리 같으며 {{절||10}} 또 전갈과 같은 꼬리와 쏘는 살이 있어 그 꼬리에는 다섯 달 동안 사람들을 해하는 권세가 있더라 {{절||11}} 저희에게 임금이 있으니 무저갱의 사자라 히브리 음으로 이름은 아바돈이요 헬라 음으로 이름은 아볼루온이더라 {{절||12}} 첫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아직도 이 후에 화 둘이 이르리로다 {{절||13}}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들으니 하나님 앞 금단 네 뿔에서 한 음성이 나서 {{절||14}} 나팔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말하기를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 주라 하매 {{절||15}} 네 천사가 놓였으니 그들은 그 년 월 일 시에 이르러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 예비한 자들이더라 {{절||16}} 마병대의 수는 이만 만이니 내가 그들의 수를 들었노라 {{절||17}} 이같이 이상한 가운데 그 말들과 그 탄 자들을 보니 불빛과 자주빛과 유황빛 흉갑이 있고 또 말들의 머리는 사자 머리 같고 그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오더라 {{절||18}} 이 세 재앙 곧 저희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을 인하여 사람 삼분의 일이 죽임을 당하니라 {{절||19}} 이 말들의 힘은 그 입과 그 꼬리에 있으니 그 꼬리는 뱀 같고 또 꼬리에 머리가 있어 이것으로 해하더라 {{절||20}} 이 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사람들은 그 손으로 행하는 일을 회개치 아니하고 오히려 여러 귀신과 또는 보거나 듣거나 다니거나 하지 못하는 금, 은, 동과 목석의 우상에게 절하고 {{절||21}} 또 그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적질을 회개치 아니하더라 == 10장 == {{절||1}} 내가 또 보니 힘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 같으며 {{절||2}} 그 손에 펴 놓인 작은 책을 들고 그 오른발은 바다를 밟고 왼발은 땅을 밟고 {{절||3}} 사자의 부르짖는 것 같이 큰 소리로 외치니 외칠 때에 일곱 우뢰가 그 소리를 발하더라 {{절||4}} 일곱 우뢰가 발할 때에 내가 기록하려고 하다가 곧 들으니 하늘에서 소리 나서 말하기를 일곱 우뢰가 발한 것을 인봉하고 기록하지 말라 하더라 {{절||5}} 내가 본 바 바다와 땅을 밟고 섰는 천사가 하늘을 향하여 오른손을 들고 {{절||6}} 세세토록 살아계신 자 곧 하늘과 그 가운데 있는 물건이며 땅과 그 가운데 있는 물건이며 바다와 그 가운데 있는 물건을 창조하신 이를 가리켜 맹세하여 가로되 지체하지 아니하리니 {{절||7}}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그 나팔을 불게 될 때에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리라 {{절||8}} 하늘에서 나서 내게 들리던 음성이 또 내게 말하여 가로되 네가 가서 바다와 땅을 밟고 섰는 천사의 손에 펴 놓인 책을 가지라 하기로 {{절||9}} 내가 천사에게 나아가 작은 책을 달라 한즉 천사가 가로되 갖다 먹어버리라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 같이 달리라 하거늘 {{절||10}} 내가 천사의 손에서 작은 책을 갖다 먹어버리니 내 입에는 꿀 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절||11}} 저가 내게 말하기를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 하더라 == 11장 == {{절|11|}} 또 내게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며 말하기를 일어나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척량하되 {{절||2}} 성전 밖 마당은 척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것을 이방인에게 주었은즉 저희가 거룩한 성을 마흔두 달 동안 짓밟으리라 {{절||3}}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절||4}} 이는 이 땅의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절||5}} 만일 누구든지 저희를 해하고자 한즉 저희 입에서 불이 나서 그 원수를 소멸할찌니 누구든지 해하려 하면 반드시 이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 {{절||6}} 저희가 권세를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세를 가지고 물을 변하여 피 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절||7}} 저희가 그 증거를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저희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저희를 이기고 저희를 죽일 터인즉 {{절||8}} 저희 시체가 큰 성 길에 있으리니 그 성은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 곧 저희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니라 {{절||9}} 백성들과 족속과 방언과 나라 중에서 사람들이 그 시체를 사흘 반 동안을 목도하며 무덤에 장사하지 못하게 하리로다 {{절||10}} 이 두 선지자가 땅에 거하는 자들을 괴롭게 한 고로 땅에 거하는 자들이 저희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을 보내리라 하더라 {{절||11}} 삼 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저희 속에 들어가매 저희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절||12}}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오라 함을 저희가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저희 원수들도 구경하더라 {{절||13}} 그 시에 큰 지진이 나서 성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지진에 죽은 사람이 칠천이라 그 남은 자들이 두려워하여 영광을 하늘의 하나님께 돌리더라 {{절||14}} 둘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셋째 화가 속히 이르는도다 {{절||15}}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가로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절||16}} 하나님 앞에 자기 보좌에 앉은 이십사 장로들이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절||17}} 가로되 감사하옵나니 옛적에도 계셨고 시방도 계신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 노릇 하시도다 {{절||18}} 이방들이 분노하매 주의 진노가 임하여 죽은 자를 심판하시며 종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또 무론대소하고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 주시며 또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때로소이다 하더라 {{절||19}}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과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 == 12장 == {{절|12|}}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 아래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면류관을 썼더라 {{절||2}}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써 부르짖더라 {{절||3}}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면류관이 있는데 {{절||4}} 그 꼬리가 하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절||5}}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절||6}}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일천이백육십 일 동안 저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절||7}}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쌔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절||8}}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저희의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절||9}}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 {{절||10}}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가로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었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절||11}} 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절||12}}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찐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못된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하더라 {{절||13}} 용이 자기가 땅으로 내어 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자를 핍박하는지라 {{절||14}}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 받으매 {{절||15}} 여자의 뒤에서 뱀이 그 입으로 물을 강 같이 토하여 여자를 물에 떠내려 가게 하려 하되 {{절||16}} 땅이 여자를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을 삼키니 {{절||17}}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 13장 == {{절|13|}}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한 이름들이 있더라 {{절||2}}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절||3}}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이상히 여겨 짐승을 따르고 {{절||4}}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가로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뇨 누가 능히 이로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절||5}} 또 짐승이 큰 말과 참람된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두 달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절||6}}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훼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훼방하더라 {{절||7}}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절||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절||9}} 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지어다 {{절||10}} 사로잡는 자는 사로잡힐 것이요 칼에 죽이는 자는 자기도 마땅히 칼에 죽으리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절||11}}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새끼 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더라 {{절||12}} 저가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땅과 땅에 거하는 자들로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니 곧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니라 {{절||13}} 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하고 {{절||14}} 짐승 앞에서 받은 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절||15}}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절||16}} 저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절||17}}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절||18}}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육십육이니라 == 14장 == {{절|14|}} 또 내가 보니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 {{절||2}}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은데 내게 들리는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들의 그 거문고 타는 것 같더라 {{절||3}} 저희가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구속함을 얻은 십사만 사천 인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절||4}}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절||5}}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절||6}}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하는 자들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절||7}} 그가 큰 음성으로 가로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절||8}} 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로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 {{절||9}} 또 다른 천사 곧 셋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가로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절||10}}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절||11}}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절||12}}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절||13}}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가로되 기록하라 자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가라사대 그러하다 저희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저희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절||14}}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사람의 아들과 같은 이가 앉았는데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이한 낫을 가졌더라 {{절||15}}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네 낫을 휘둘러 거두라 거둘 때가 이르러 땅에 곡식이 다 익었음이로다 하니 {{절||16}}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곡식이 거두어지니라 {{절||17}} 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오는데 또한 이한 낫을 가졌더라 {{절||18}} 또 불을 다스리는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와 이한 낫 가진 자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불러 가로되 네 이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 하더라 {{절||19}} 천사가 낫을 땅에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지매 {{절||20}} 성 밖에서 그 틀이 밟히니 틀에서 피가 나서 말굴레까지 닿았고 일천육백 스다디온에 퍼졌더라 == 15장 == {{절|15|}} 또 하늘에 크고 이상한 다른 이적을 보매 일곱 천사가 일곱 재앙을 가졌으니 곧 마지막 재앙이라 하나님의 진노가 이것으로 마치리로다 {{절||2}} 또 내가 보니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 바닷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절||3}}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러 가로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기이하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절||4}}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이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 하더라 {{절||5}} 또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증거 장막의 성전이 열리며 {{절||6}} 일곱 재앙을 가진 일곱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맑고 빛난 세마포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절||7}} 네 생물 중에 하나가 세세에 계신 하나님의 진노를 가득히 담은 금 대접 일곱을 그 일곱 천사에게 주니 {{절||8}}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을 인하여 성전에 연기가 차게 되매 일곱 천사의 일곱 재앙이 마치기까지는 성전에 능히 들어갈 자가 없더라 == 16장 == {{절|16|}} 또 내가 들으니 성전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일곱 천사에게 말하되 너희는 가서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을 땅에 쏟으라 하더라 {{절||2}} 첫째가 가서 그 대접을 땅에 쏟으매 악하고 독한 헌데가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나더라 {{절||3}} 둘째가 그 대접을 바다에 쏟으매 바다가 곧 죽은 자의 피 같이 되니 바다 가운데 모든 생물이 죽더라 {{절||4}} 셋째가 그 대접을 강과 물 근원에 쏟으매 피가 되더라 {{절||5}} 내가 들으니 물을 차지한 천사가 가로되 전에도 계셨고 시방도 계신 거룩하신 이여 이렇게 심판하시니 의로우시도다 {{절||6}} 저희가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렸으므로 저희로 피를 마시게 하신 것이 합당하니이다 하더라 {{절||7}} 또 내가 들으니 제단이 말하기를 그러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심판하시는 것이 참되시고 의로우시도다 하더라 {{절||8}} 넷째가 그 대접을 해에 쏟으매 해가 권세를 받아 불로 사람들을 태우니 {{절||9}} 사람들이 크게 태움에 태워진지라 이 재앙들을 행하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이름을 훼방하며 또 회개하여 영광을 주께 돌리지 아니하더라 {{절||10}} 또 다섯째가 그 대접을 짐승의 보좌에 쏟으니 그 나라가 곧 어두워지며 사람들이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물고 {{절||11}} 아픈 것과 종기로 인하여 하늘의 하나님을 훼방하고 저희 행위를 회개치 아니하더라 {{절||12}} 또 여섯째가 그 대접을 큰 강 유브라데에 쏟으매 강물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더라 {{절||13}}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절||14}} 저희는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임금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절||15}} 보라 내가 도적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 {{절||16}} 세 영이 히브리 음으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 {{절||17}} 일곱째가 그 대접을 공기 가운데 쏟으매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나서 가로되 되었다 하니 {{절||18}}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이 있고 또 큰 지진이 있어 어찌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옴으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 {{절||19}}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 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 {{절||20}} 각 섬도 없어지고 산악도 간 데 없더라 {{절||21}} 또 중수가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에게 내리매 사람들이 그 박재로 인하여 하나님을 훼방하니 그 재앙이 심히 큼이러라 == 17장 == {{절|17|}} 또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의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절||2}} 땅의 임금들도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거하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 {{절||3}} 곧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광야로 가니라 내가 보니 여자가 붉은 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참람된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 {{절||4}} 그 여자는 자주빛과 붉은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절||5}} 그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절||6}} 또 내가 보매 이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 내가 그 여자를 보고 기이히 여기고 크게 기이히 여기니 {{절||7}} 천사가 가로되 왜 기이히 여기느냐 내가 여자와 그의 탄 바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의 비밀을 네게 이르리라 {{절||8}}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거하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기이히 여기리라 {{절||9}} 지혜 있는 뜻이 여기 있으니 그 일곱 머리는 여자가 앉은 일곱 산이요 {{절||10}} 또 일곱 왕이라 다섯은 망하였고 하나는 있고 다른 이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으나 이르면 반드시 잠간 동안 계속하리라 {{절||11}}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어진 짐승은 여덟째 왕이니 일곱 중에 속한 자라 저가 멸망으로 들어가리라 {{절||12}} 네가 보던 열 뿔은 열 왕이니 아직 나라를 얻지 못하였으나 다만 짐승으로 더불어 임금처럼 권세를 일시 동안 받으리라 {{절||13}} 저희가 한 뜻을 가지고 자기의 능력과 권세를 짐승에게 주더라 {{절||14}} 저희가 어린 양으로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저희를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 {{절||15}} 또 천사가 내게 말하되 네가 본 바 음녀의 앉은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이니라 {{절||16}} 네가 본 바 이 열 뿔과 짐승이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르리라 {{절||17}} 하나님이 자기 뜻대로 할 마음을 저희에게 주사 한 뜻을 이루게 하시고 저희 나라를 그 짐승에게 주게 하시되 하나님 말씀이 응하기까지 하심이니라 {{절||18}} 또 네가 본 바 여자는 땅의 임금들을 다스리는 큰 성이라 하더라 == 18장 == {{절|18|}}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절||2}} 힘센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절||3}}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고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절||4}}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절||5}} 그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절||6}} 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 그의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주고 그의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 {{절||7}} 그가 어떻게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사치하였든지 그만큼 고난과 애통으로 갚아 주라 그가 마음에 말하기를 나는 여황으로 앉은 자요 과부가 아니라 결단코 애통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절||8}} 그러므로 하루 동안에 그 재앙들이 이르리니 곧 사망과 애통과 흉년이라 그가 또한 불에 살라지리니 그를 심판하신 주 하나님은 강하신 자이심이니라 {{절||9}} 그와 함께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이 그 불붙는 연기를 보고 위하여 울고 가슴을 치며 {{절||10}} 그 고난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가로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일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하리로다 {{절||11}} 땅의 상고들이 그를 위하여 울고 애통하는 것은 다시 그 상품을 사는 자가 없음이라 {{절||12}} 그 상품은 금과 은과 보석과 진주와 세마포와 자주 옷감과 비단과 붉은 옷감이요 각종 향목과 각종 상아 기명이요 값진 나무와 진유와 철과 옥석으로 만든 각종 기명이요 {{절||13}} 계피와 향료와 향과 향유와 유향과 포도주와 감람유와 고운 밀가루와 밀과 소와 양과 말과 수레와 종들과 사람의 영혼들이라 {{절||14}} 바벨론아 네 영혼의 탐하던 과실이 네게서 떠났으며 맛있는 것들과 빛난 것들이 다 없어졌으니 사람들이 결코 이것들을 다시 보지 못하리로다 {{절||15}} 바벨론을 인하여 치부한 이 상품의 상고들이 그 고난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울고 애통하여 {{절||16}} 가로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이여 세마포와 자주와 붉은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민 것인데 {{절||17}} 그러한 부가 일시간에 망하였도다 각 선장과 각처를 다니는 선객들과 선인들과 바다에서 일하는 자들이 멀리 서서 {{절||18}} 그 불붙는 연기를 보고 외쳐 가로되 이 큰 성과 같은 성이 어디 있느뇨 하며 {{절||19}} 티끌을 자기 머리에 뿌리고 울고 애통하여 외쳐 가로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이 큰 성이여 바다에서 배 부리는 모든 자들이 너의 보배로운 상품을 인하여 치부하였더니 일시간에 망하였도다 {{절||20}} 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아 그를 인하여 즐거워하라 하나님이 너희를 신원하시는 심판을 그에게 하셨음이라 하더라 {{절||21}} 이에 한 힘센 천사가 큰 맷돌 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던져 가로되 큰 성 바벨론이 이같이 몹시 떨어져 결코 다시 보이지 아니하리로다 {{절||22}} 또 거문고 타는 자와 풍류하는 자와 퉁소 부는 자와 나팔 부는 자들의 소리가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들리지 아니하고 물론 어떠한 세공업자든지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보이지 아니하고 또 맷돌 소리가 다시 네 가운데서 들리지 아니하고 {{절||23}} 등불 빛이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비취지 아니하고 신랑과 신부의 음성이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들리지 아니하리로다 너의 상고들은 땅의 왕족들이라 네 복술을 인하여 만국이 미혹되었도다 {{절||24}}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및 땅 위에서 죽임을 당한 모든 자의 피가 이 성중에서 보였느니라 하더라 == 19장 == {{절|19|}} 이 일 후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 허다한 무리의 큰 음성 같은 것이 있어 가로되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절||2}} 그의 심판은 참되고 의로운지라 음행으로 땅을 더럽게 한 큰 음녀를 심판하사 자기 종들의 피를 그의 손에 갚으셨도다 하고 {{절||3}} 두번째 가로되 할렐루야 하더니 그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더라 {{절||4}} 또 이십사 장로와 네 생물이 엎드려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 경배하여 가로되 아멘 할렐루야 하니 {{절||5}} 보좌에서 음성이 나서 가로되 하나님의 종들 곧 그를 경외하는 너희들아 무론대소하고 다 우리 하나님께 찬송하라 {{절||6}} 또 내가 들으니 허다한 무리의 음성도 같고 많은 물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아서 가로되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절||7}}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절||8}}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절||9}}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절||10}} 내가 그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하려 하니 그가 나더러 말하기를 나는 너와 및 예수의 증거를 받은 네 형제들과 같이 된 종이니 삼가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예수의 증거는 대언의 영이라 하더라 {{절||11}}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절||12}}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머리에 많은 면류관이 있고 또 이름 쓴 것이 하나가 있으니 자기 밖에 아는 자가 없고 {{절||13}}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절||14}}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절||15}} 그의 입에서 이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저희를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절||16}}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절||17}} 또 내가 보니 한 천사가 해에 서서 공중에 나는 모든 새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와서 하나님의 큰 잔치에 모여 {{절||18}} 왕들의 고기와 장군들의 고기와 장사들의 고기와 말들과 그 탄 자들의 고기와 자유한 자들이나 종들이나 무론대소하고 모든 자의 고기를 먹으라 하더라 {{절||19}} 또 내가 보매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 군대들이 모여 그 말 탄 자와 그의 군대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키다가 {{절||20}}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이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이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지우고 {{절||21}} 그 나머지는 말 탄 자의 입으로 나오는 검에 죽으매 모든 새가 그 고기로 배불리우더라 == 20장 == {{절|20|}} 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 손에 가지고 하늘로서 내려와서 {{절||2}}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잡아 일천 년 동안 결박하여 {{절||3}}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다가 그 후에는 반드시 잠간 놓이리라 {{절||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절||5}}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 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 {{절||6}} 이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절||7}} 천 년이 차매 사단이 그 옥에서 놓여 {{절||8}} 나와서 땅의 사방 백성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고 모아 싸움을 붙이리니 그 수가 바다 모래 같으리라 {{절||9}} 저희가 지면에 널리 퍼져 성도들의 진과 사랑하시는 성을 두르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저희를 소멸하고 {{절||10}}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들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절||11}}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 데 없더라 {{절||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절||13}}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절||14}}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절||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 21장 == {{절|2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절||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절||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절||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절||5}} 보좌에 앉으신 이가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절||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로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절||7}}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절||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절||9}}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절||10}}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절||11}} 하나님의 영광이 있으매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 같이 맑더라 {{절||12}} 크고 높은 성곽이 있고 열두 문이 있는데 문에 열두 천사가 있고 그 문들 위에 이름을 썼으니 이스라엘 자손 열두 지파의 이름들이라 {{절||13}} 동편에 세 문, 북편에 세 문, 남편에 세 문, 서편에 세 문이니 {{절||14}} 그 성에 성곽은 열두 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 어린 양의 십이 사도의 열두 이름이 있더라 {{절||15}} 내게 말하는 자가 그 성과 그 문들과 성곽을 척량하려고 금 갈대를 가졌더라 {{절||16}} 그 성은 네모가 반듯하여 장광이 같은지라 그 갈대로 그 성을 척량하니 일만 이천 스다디온이요 장과 광과 고가 같더라 {{절||17}} 그 성곽을 척량하매 일백사십사 규빗이니 사람의 척량 곧 천사의 척량이라 {{절||18}} 그 성곽은 벽옥으로 쌓였고 그 성은 정금인데 맑은 유리 같더라 {{절||19}} 그 성의 성곽의 기초석은 각색 보석으로 꾸몄는데 첫째 기초석은 벽옥이요 둘째는 남보석이요 셋째는 옥수요 넷째는 녹보석이요 {{절||20}} 다섯째는 홍마노요 여섯째는 홍보석이요 일곱째는 황옥이요 여덟째는 녹옥이요 아홉째는 담황옥이요 열째는 비취옥이요 열한째는 청옥이요 열두째는 자정이라 {{절||21}} 그 열두 문은 열두 진주니 문마다 한 진주요 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이더라 {{절||22}} 성 안에 성전을 내가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절||23}}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췸이 쓸 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고 어린 양이 그 등이 되심이라 {{절||24}}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리라 {{절||25}} 성문들을 낮에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는 밤이 없음이라 {{절||26}}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겠고 {{절||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 22장 == {{절|22|}} 또 저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절||2}}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 {{절||3}}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절||4}}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 {{절||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절||6}} 또 그가 내게 말하기를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된지라 주 곧 선지자들의 영의 하나님이 그의 종들에게 결코 속히 될 일을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보내셨도다 {{절||7}}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으리라 하더라 {{절||8}} 이것들을 보고 들은 자는 나 요한이니 내가 듣고 볼 때에 이 일을 내게 보이던 천사의 발 앞에 경배하려고 엎드렸더니 {{절||9}} 저가 내게 말하기를 나는 너와 네 형제 선지자들과 또 이 책의 말을 지키는 자들과 함께 된 종이니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하더라 {{절||10}} 또 내게 말하되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절||11}}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되게 하라 {{절||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 {{절||1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 {{절||14}}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 {{절||15}} 개들과 술객들과 행음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마다 성 밖에 있으리라 {{절||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별이라 하시더라 {{절||17}}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절||18}}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절||19}}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절||20}}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절||21}}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a2s5s4e1l9hye8c51mwzbsqmzpx2z2w 개역한글판/예레미야 0 24412 393894 393134 2025-07-02T12:24:43Z Aspere 5453 393894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예레미야}}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이사야|이사야]] |다음 =[[../예레미야애가|예레미야애가]]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베냐민 땅 아나돗의 제사장 중 힐기야의 아들 예레미야의 말이라 {{절||2}} 아몬의 아들 유다 왕 요시야의 다스린지 십삼 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였고 {{절||3}} 요시야의 아들 유다 왕 여호야김 시대부터 요시야의 아들 유다 왕 시드기야의 제십일년 말까지 임하니라 이 해 오 월에 예루살렘이 사로잡히니라 {{절||4}}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절||5}} 내가 너를 복중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태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구별하였고 너를 열방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절||6}} 내가 가로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 {{절||7}}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아이라 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절||8}} 너는 그들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고 {{절||9}} 여호와께서 그 손을 내밀어 내 입에 대시며 내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 {{절||10}} 보라 내가 오늘날 너를 열방 만국 위에 세우고 너를 뽑으며 파괴하며 파멸하며 넘어뜨리며 건설하며 심게 하였느니라 {{절||11}}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예레미야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대답하되 내가 살구나무 가지를 보나이다 {{절||12}}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네가 잘 보았도다 이는 내가 내 말을 지켜 그대로 이루려 함이니라 {{절||13}} 여호와의 말씀이 다시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대답하되 끓는 가마를 보나이다 그 면이 북에서부터 기울어졌나이다 {{절||14}}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재앙이 북방에서 일어나 이 땅의 모든 거민에게 임하리라 {{절||15}}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북방 모든 나라의 족속을 부를 것인즉 그들이 와서 예루살렘 성문 어귀에 각기 자리를 정하고 그 사면 성벽과 유다 모든 성읍을 치리라 {{절||16}} 무리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며 자기 손으로 만든 것에 절하였은즉 내가 나의 심판을 베풀어 그들의 모든 죄악을 징계하리라 {{절||17}} 그러므로 너는 네 허리를 동이고 일어나 내가 네게 명한 바를 다 그들에게 고하라 그들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두렵건대 내가 너로 그들 앞에서 두려움을 당하게 할까 하노라 {{절||18}} 보라 내가 오늘날 너로 그 온 땅과 유다 왕들과 그 족장들과 그 제사장들과 그 땅 백성 앞에 견고한 성읍, 쇠기둥, 놋성벽이 되게하였은즉 {{절||19}} 그들이 너를 치나 이기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할 것임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2장 == {{절|2|}}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절||2}} 가서 예루살렘 거민의 귀에 외쳐 말할지니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네 소년 때의 우의와 네 결혼 때의 사랑 곧 씨 뿌리지 못하는 땅, 광야에서 어떻게 나를 좇았음을 내가 너를 위하여 기억하노라 {{절||3}} 그 때에 이스라엘은 나 여호와의 성물 곧 나의 소산 중 처음 열매가 되었나니 그를 삼키는 자면 다 벌을 받아 재앙을 만났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4}} 야곱 집과 이스라엘 집 모든 가족아 나 여호와의 말을 들으라 {{절||5}}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 열조가 내게서 무슨 불의함을 보았관대 나를 멀리하고 허탄한 것을 따라 헛되이 행하였느냐 {{절||6}} 그들이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광야 곧 사막과 구덩이 땅, 건조하고 사망의 음침한 땅, 사람이 다니지 아니하고 거주하지 아니하는 땅을 통과케 하시던 여호와께서 어디 계시냐 말하지 아니하였도다 {{절||7}} 내가 너희를 인도하여 기름진 땅에 들여 그 과실과 그 아름다운 것을 먹게 하였거늘 너희가 이리로 들어와서는 내 땅을 더럽히고 내 기업을 가증히 만들었으며 {{절||8}} 제사장들은 여호와께서 어디 계시냐 하지 아니하며 법 잡은 자들은 나를 알지 못하며 관리들도 나를 항거하며 선지자들은 바알의 이름으로 예언하고 무익한 것을 좇았느니라 {{절||9}} 그러므로 내가 여전히 너희와 다투고 너희 후손과도 다투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0}} 너희는 깃딤 섬들에 건너가 보며 게달에도 사람을 보내어 이같은 일의 유무를 자세히 살펴보라 {{절||11}} 어느 나라가 그 신을 신 아닌 것과 바꾼 일이 있느냐 그러나 나의 백성은 그 영광을 무익한 것과 바꾸었도다 {{절||12}} 너 하늘아 이 일을 인하여 놀랄지어다 심히 떨지어다 두려워할지어다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3}}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물을 저축지 못할 터진 웅덩이니라 {{절||14}} 이스라엘이 종이냐 씨종이냐 어찌하여 포로가 되었느냐 {{절||15}} 어린 사자들이 너를 향하여 부르짖으며 수리를 날려 네 땅을 황무케 하였으며 네 성읍들은 불타서 거민이 없게 되었으며 {{절||16}} 놉과 다바네스의 자손도 네 정수리를 상하였으니 {{절||17}}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를 길로 인도할 때에 네가 나를 떠남으로 이를 자취함이 아니냐 {{절||18}} 네가 시홀의 물을 마시려고 애굽 길에 있음은 어찜이며 또 그 하수를 마시려고 앗수르 길에 있음은 어찜이뇨 {{절||19}} 네 악이 너를 징계하겠고 네 패역이 너를 책할 것이라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버림과 네 속에 나를 경외함이 없는 것이 악이요 고통인 줄 알라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20}} 네가 옛적부터 네 멍에를 꺾고 네 결박을 끊으며 말하기를 나는 순복지 아니하리라 하고 모든 높은 산 위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서 몸을 굽혀 행음하도다 {{절||21}} 내가 너를 순전한 참 종자 곧 귀한 포도나무로 심었거늘 내게 대하여 이방 포도나무의 악한 가지가 됨은 어찜이뇨 {{절||22}} 주 여호와 내가 말하노라 네가 잿물로 스스로 씻으며 수다한 비누를 쓸지라도 네 죄악이 오히려 내 앞에 그저 있으리니 {{절||23}} 네가 어찌 말하기를 나는 더럽히지 아니하였다 바알들을 좇지 아니하였다 하겠느냐 골짜기 속에 있는 네 길을 보라 네 행한 바를 알 것이니라 너는 발이 빠른 젊은 암약대가 그 길에 어지러이 달림 같았으며 {{절||24}} 너는 광야에 익숙한 들 암나귀가 그 성욕이 동하므로 헐떡거림 같았도다 그 성욕의 때에 누가 그것을 막으리요 그것을 찾는 자들이 수고치 아니하고 그것의 달에 만나리라 {{절||25}} 내가 또 말하기를 네 발을 제어하여 벗은 발이 되게 말며 목을 갈하게 말라 하였으나 오직 너는 말하기를 아니라 이는 헛된 말이라 내가 이방 신을 사랑하였은즉 그를 따라 가겠노라 하도다 {{절||26}} 도적이 붙들리면 수치를 당함 같이 이스라엘 집 곧 그 왕들과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이 수치를 당하였느니라 {{절||27}} 그들이 나무를 향하여 너는 나의 아비라 하며 돌을 향하여 너는 나를 낳았다 하고 그 등을 내게로 향하고 그 얼굴은 내게로 향치 아니하다가 환난을 당할 때에는 이르기를 일어나 우리를 구원하소서 하리라 {{절||28}} 네가 만든 네 신들이 어디 있느뇨 그들이 너의 환난을 당할 때에 구원할 수 있으면 일어날 것이니라 유다여 너의 신들이 너의 성읍 수와 같도다 {{절||29}}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가 나와 다툼은 어찜이뇨 너희가 다 내게 범과하였느니라 {{절||30}} 내가 너희 자녀를 때림도 무익함은 그들도 징책을 받지 아니함이라 너희 칼이 사나운 사자 같이 너희 선지자들을 삼켰느니라 {{절||31}} 너희 이 세대여 여호와의 말을 들어 보라 내가 이스라엘에게 광야가 되었었느냐 흑암한 땅이 되었었느냐 무슨 연고로 내 백성이 말하기를 우리는 놓였으니 다시 주께로 가지 않겠다 하느냐 {{절||32}} 처녀가 어찌 그 패물을 잊겠느냐 신부가 어찌 그 고운 옷을 잊겠느냐 오직 내 백성은 나를 잊었나니 그 날 수는 계수할 수 없거늘 {{절||33}} 네가 어찌 사랑을 얻으려고 네 행위를 아름답게 꾸미느냐 그러므로 네 행위를 악한 여자들에게까지 가르쳤으며 {{절||34}} 또 네 옷단에 죄 없는 가난한 자를 죽인 피가 묻었나니 그들이 담 구멍을 뚫음을 인함이 아니라 오직 이 모든 일로 너를 책망함을 인함이니라 {{절||35}} 그러나 너는 말하시기를 나는 무죄하니 그 진노가 참으로 내게서 떠났다 하거니와 보라 네 말이 나는 죄를 범치 아니하였다 함을 인하여 내가 너를 심판하리라 {{절||36}} 네가 어찌하여 네 길을 바꾸어 부지런히 돌아다니느뇨 네가 앗수르로 인하여 수치를 당함 같이 애굽으로 인하여 수치를 당할 것이라 {{절||37}} 네가 두 손으로 네 머리를 싸고 거기서도 나가리니 이는 네가 의지하는 자들을 나 여호와가 버렸으므로 네가 그들을 인하여 형통치 못할 것임이니라 == 3장 == {{절|3|}} 세상에서 말하기를 가령 사람이 그 아내를 버리므로 그가 떠나 타인의 아내가 된다 하자 본부가 그를 다시 받겠느냐 그리하면 그 땅이 크게 더러워지지 않겠느냐 하느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네가 많은 무리와 행음하고도 내게로 돌아오려느냐 {{절||2}} 네 눈을 들어 자산을 보라 너의 행음치 아니한 곳이 어디 있느냐 네가 길 가에 앉아 사람을 기다린 것이 광야에 있는 아라바 사람 같아서 음란과 행악으로 이 땅을 더럽혔도다 {{절||3}} 그러므로 단 비가 그쳐졌고 늦은 비가 없어졌느니라 그럴지라도 네가 창녀의 낯을 가졌으므로 수치를 알지 못하느니라 {{절||4}} 네가 이제부터는 내게 부르짖기를 나의 아버지여 아버지는 나의 소시의 애호자시오니 {{절||5}} 노를 한 없이 계속하시겠으며 끝까지 두시겠나이까 하지 않겠느냐 보라 네가 이같이 말하여도 악을 행하여 네 욕심을 이루었느니라 하시니라 {{절||6}} 요시야 왕 때에 여호와께서 또 내게 이르시되 네가 배역한 이스라엘의 행한 바를 보았느냐 그가 모든 높은 산에 오르며 모든 푸른 나무 아래로 가서 거기서 행음하였도다 {{절||7}} 그가 이 모든 일을 행한 후에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게로 돌아오리라 하였으나 오히려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고 그 패역한 자매 유다는 그것을 보았느니라 {{절||8}} 내게 배역한 이스라엘이 간음을 행하였으므로 내가 그를 내어 쫓고 이혼서까지 주었으되 그 패역한 자매 유다가 두려워 아니하고 자기도 가서 행음함을 내가 보았노라 {{절||9}} 그가 돌과 나무로 더불어 행음함을 가볍게 여기고 행음하여 이 땅을 더럽혔거늘 {{절||10}} 이 모든 일이 있어도 그 패역한 자매 유다가 진심으로 내게 돌아오지 아니하고 거짓으로 할 뿐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1}}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배역한 이스라엘은 패역한 유다보다 오히려 의로움이 나타났나니 {{절||12}} 너는 가서 북을 향하여 이 말을 선포하여 이르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배역한 이스라엘아 돌아오라 나의 노한 얼굴을 너희에게로 향하지 아니하리라 나는 긍휼이 있는 자라 노를 한 없이 품지 아니하느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3}} 너는 오직 네 죄를 자복하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하고 네 길로 달려 모든 푸른 나무 아래서 이방 신에게 절하고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음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4}}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배역한 자식들아 돌아오라 나는 너희 남편임이니라 내가 너희를 성읍에서 하나와 족속 중에서 둘을 택하여 시온으로 데려오겠고 {{절||15}} 내가 또 내 마음에 합하는 목자를 너희에게 주리니 그들이 지식과 명철로 너희를 양육하리라 {{절||16}}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가 이 땅에서 번성하여 많아질 때에는 사람 사람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시는 말하지 아니할 것이요 생각지 아니할 것이요 기억지 아니할 것이요 찾지 아니할 것이요 만들지 아니할 것이며 {{절||17}} 그 때에 예루살렘이 여호와의 보좌라 일컬음이 되며 열방이 그리로 모이리니 곧 여호와의 이름으로 인하여 예루살렘에 모이고 다시는 그들의 악한 마음의 강팍한 대로 행치 아니할 것이며 {{절||18}} 그 때에 유다 족속이 이스라엘 족속과 동행하여 북에서부터 나와서 내가 너희 열조에게 기업으로 준 땅에 함께 이르리라 {{절||19}} 내가 스스로 말하기를 내가 어떻게 하든지 너를 자녀 중에 두며 허다한 나라 중에 아름다운 산업인 이 낙토를 네게 주리라 하였고 내가 다시 말하기를 너희가 나를 나의 아버지라 하고 나를 떠나지 말 것이니라 하였노라 {{절||20}} 그런데 이스라엘 족속아 마치 아내가 그 남편을 속이고 떠남 같이 너희가 정녕히 나를 속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21}} 소리가 자산 위에서 들리니 곧 이스라엘 자손의 애곡하며 간구하는 것이라 그들이 그 길을 굽게 하며 자기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렸음이로다 {{절||22}} 배역한 자식들아 돌아오라 내가 너희의 배역함을 고치리라 보소서 우리가 주께 왔사오니 주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이심이니이다 {{절||23}} 작은 산들과 큰 산 위의 떠드는 무리에게 바라는 것은 참으로 허사라 이스라엘의 구원은 진실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있나이다 {{절||24}} 부끄러운 그것이 우리의 어렸을 때로부터 우리 열조의 산업인 양떼와 소떼와 아들들과 딸들을 삼켰사온즉 {{절||25}} 우리는 수치 중에 눕겠고 우리는 수욕에 덮이울 것이니 이는 우리와 우리 열조가 어렸을 때로부터 오늘까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였음이니이다 == 4장 == {{절|4|}}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스라엘아 네가 돌아오려거든 내게로 돌아오라 네가 만일 나의 목전에서 가증한 것을 버리고 마음이 요동치 아니하며 {{절||2}} 진실과 공평과 정의로 여호와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면 열방이 나로 인하여 스스로 복을 빌며 나로 인하여 자랑하리라 {{절||3}} 나 여호와가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에게 이같이 이르노라 너희 묵은 땅을 갈고 가시덤불 속에 파종하지 말라 {{절||4}} 유다인과 예루살렘 거민들아 너희는 스스로 할례를 행하여 너희 마음 가죽을 베고 나 여호와께 속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 행악을 인하여 나의 분노가 불 같이 발하여 사르리니 그것을 끌 자가 없으리라 {{절||5}} 너희는 유다에 선포하며 예루살렘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이 땅에서 나팔을 불라 하며 또 크게 외쳐 이르기를 너희는 모이라 우리가 견고한 성으로 들어가자 하고 {{절||6}} 시온을 향하여 기호를 세우라, 도피하라, 지체하지 말라, 내가 북방에서 재앙과 큰 멸망으로 이르게 할 것임이니라 {{절||7}} 사자가 그 수풀에서 올라왔으며 열방을 멸하는 자가 나아왔으되 네 땅을 황폐케 하려고 이미 그 처소를 떠나 나왔은즉 네 성읍들이 황폐하여 거민이 없게 되리니 {{절||8}} 이를 인하여 너희는 굵은 베를 두르고 애곡하라 대저 여호와의 맹렬한 노가 아직 너희에게서 돌이키지 아니하였음이니라 {{절||9}}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왕과 방백들은 실심할 것이며 제사장들은 놀랄 것이며 선지자들은 깜짝 놀라리라 {{절||10}} 내가 가로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주께서 진실로 이 백성과 예루살렘을 크게 속이셨나이다 이르시기를 너희에게 평강이 있으리라 하시더니 칼이 생명에 미쳤나이다 {{절||11}} 그 때에 이 백성과 예루살렘에 이를 자 있어서 뜨거운 바람이 광야 자산에서 내 딸 백성에게 불어온다 하리라 이는 키질하기 위함도 아니요 정결케 하려함도 아니며 {{절||12}} 이보다 더 강한 바람이 나를 위하여 오리니 이제 내가 그들에게 심판을 베풀 것이라 {{절||13}} 보라 그가 구름 같이 올라오나니 그 병거는 회리바람 같고 그 말들은 독수리보다 빠르도다 우리에게 화 있도다 우리는 멸망하도다 하리라 {{절||14}} 예루살렘아 네 마음의 악을 씻어 버리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네 악한 생각이 네 속에 얼마나 오래 머물겠느냐 {{절||15}} 단에서 소리를 선포하며 에브라임 산에서 재앙을 공포하는도다 {{절||16}} 너희는 열방에 고하며 또 예루살렘에 알게 하기를 에워싸고 치는 자들이 먼 땅에서부터 와서 유다 성읍들을 향하여 소리를 지른다 하라 {{절||17}} 그들이 밭을 지키는 자 같이 예루살렘을 에워싸나니 이는 그가 나를 거역한 연고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8}} 네 길과 행사가 이 일들을 부르게 하였나니 이는 너의 악함이라 그 고통이 네 마음에까지 미치느니라 {{절||19}} 슬프고 아프다 내 마음 속이 아프고 내 마음이 답답하여 잠잠할 수 없으니 이는 나의 심령 네가 나팔소리와 전쟁의 경보를 들음이로다 {{절||20}} 패망에 패망이 연속하여 온 땅이 탈취를 당하니 나의 천막은 홀연히 파멸되며 나의 휘장은 잠시간에 열파되도다 {{절||21}} 내가 저 기호를 보며 나팔소리 듣기를 어느 때까지 할꼬 {{절||22}} 내 백성은 나를 알지 못하는 우준한 자요 지각이 없는 미련한 자식이라 악을 행하기에는 지각이 있으나 선을 행하기에는 무지하도다 {{절||23}} 내가 땅을 본즉 혼돈하고 공허하며 하늘들을 우러른즉 거기 빛이 없으며 {{절||24}} 내가 산들을 본즉 다 진동하며 작은 산들도 요동하며 {{절||25}} 내가 본즉 사람이 없으며 공중의 새가 다 날아갔으며 {{절||26}} 내가 본즉 좋은 땅이 황무지가 되었으며 그 모든 성읍이 여호와의 앞 그 맹렬한 진노 앞에 무너졌으니 {{절||27}} 이는 여호와의 말씀에 이 온 땅이 황폐할 것이나 내가 진멸하지는 아니할 것이며 {{절||28}} 이로 인하여 땅이 슬퍼할 것이며 위의 하늘이 흑암할 것이라 내가 이미 말하였으며 작정하였고 후회하지 아니하였은즉 또한 돌이키지 아니하리라 하셨음이로다 {{절||29}} 기병과 활 쏘는 자의 훤화로 인하여 모든 성읍이 도망하여 수풀에 들어가고 바위에 기어오르며 각 성읍이 버림을 당하여 거기 거하는 사람이 없나니 {{절||30}} 멸망을 당한 자여 네가 어떻게 하려느냐 네가 붉은 옷을 입고 금장식으로 단장하고 눈을 그려 꾸밀지라도 너의 화장한 것이 헛된 일이라 연인들이 너를 멸시하여 네 생명을 찾느니라 {{절||31}} 내가 소리를 들은즉 여인의 해산하는 소리 같고 초산하는 자의 고통하는 소리 같으니 이는 딸 시온의 소리라 그가 헐떡이며 그 손을 펴고 이르기를 내게 화 있도다 살륙하는 자를 인하여 나의 심령이 피곤하도다 하는도다 == 5장 == {{절|5|}}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왕래하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공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을 사하리라 {{절||2}} 그들이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할지라도 실상은 거짓 맹세니라 {{절||3}} 여호와여 주의 눈이 성실을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까 주께서 그들을 치셨을지라도 그들이 아픈 줄을 알지 못하며 그들을 거의 멸하셨을지라도 그들이 징계를 받지 아니하고 그 얼굴을 반석보다 굳게 하여 돌아오기를 싫어하므로 {{절||4}} 내가 말하기를 이 무리는 비천하고 우준한 것뿐이라 여호와의 길, 자기 하나님의 법을 알지 못하니 {{절||5}} 내가 귀인들에게 가서 그들에게 말하리라 그들은 여호와의 길, 자기 하나님의 법을 안다 하였더니 그들도 일제히 그 멍에를 꺾고 결박을 끊은지라 {{절||6}} 그러므로 수풀에서 나오는 사자가 그들을 죽이며 사막의 이리가 그들을 멸하며 표범이 성읍들을 엿보온즉 그리로 나오는 자마다 찢기오리니 이는 그들의 허물이 많고 패역이 심함이니이다 {{절||7}} 내가 어찌 너를 사하겠느냐 네 자녀가 나를 버리고 신이 아닌 것들로 맹세하였으며 내가 그들을 배불리 먹인즉 그들이 행음하며 창기의 집에 허다히 모이며 {{절||8}} 그들은 살찌고 두루 다니는 수 말 같이 각기 이웃의 아내를 따라 부르짖는도다 {{절||9}}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어찌 이 일들을 인하여 벌하지 아니하겠으며 내 마음이 이런 나라에 보수하지 않겠느냐 {{절||10}} 너희는 그 성벽에 올라가 훼파하되 다 훼파하지 말고 그 가지만 꺾어버리라 여호와의 것이 아님이니라 {{절||1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과 유다 족속이 내게 심히 패역하였느니라 {{절||12}} 그들이 여호와를 인정치 아니하며 말하기를 여호와는 계신 것이 아닌즉 재앙이 우리에게 임하지 않을 것이요 우리가 칼과 기근을 보지 아니할 것이며 {{절||13}} 선지자들은 바람이라 말씀이 그들의 속에 있지 아니한즉 그같이 그들이 당하리라 하느니라 {{절||14}} 그러므로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그들이 이 말을 하였은즉 볼지어다 내가 네 입에 있는 나의 말로 불이 되게 하고 이 백성으로 나무가 되게 하리니 그 불이 그들을 사르리라 {{절||15}}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보라 내가 한 나라를 원방에서 너희에게로 오게 하리니 곧 강하고 오랜 나라이라 그 방언을 네가 알지 못하며 그 말을 네가 깨닫지 못하느니라 {{절||16}} 그 전통은 열린 묘실이요 그 사람들은 다 용사라 {{절||17}} 그들이 네 자녀들의 먹을 추수 곡물과 양식을 먹으며 네 양떼와 소떼를 먹으며 네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열매를 먹으며 네가 의뢰하는 견고한 성들을 칼로 파멸하리라 {{절||1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때에도 내가 너희를 진멸치는 아니하리라 {{절||19}} 그들이 만일 이르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이 모든 일을 우리에게 행하셨느뇨 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여호와를 버리고 너희 땅에서 이방 신들을 섬겼은즉 이와 같이 너희 것이 아닌 땅에서 이방인들을 섬기리라 하라 {{절||20}} 너는 이를 야곱 집에 선포하며 유다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절||21}} 우준하여 지각이 없으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이여 이를 들을지어다 {{절||22}}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를 두려워 아니하느냐 내 앞에서 떨지 아니하겠느냐 내가 모래를 두어 바다의 계한을 삼되 그것으로 영원한 계한을 삼고 지나치지 못하게 하였으므로 파도가 흉용하나 그것을 이기지 못하며 뛰노나 그것을 넘지 못하느니라 {{절||23}} 그러나 너희 백성은 배반하며 패역하는 마음이 있어서 이미 배반하고 갔으며 {{절||24}} 또 너희 마음으로 우리에게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때를 따라 주시며 우리를 위하여 추수 기한을 정하시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자 말하지도 아니하니 {{절||25}} 너희 허물이 이러한 일들을 물리쳤고 너희 죄가 너희에게 오는 좋은 것을 막았느니라 {{절||26}} 내 백성 너희 중에 악인이 있어서 새 사냥꾼의 매복함 같이 지키며 덫을 놓아 사람을 잡으며 {{절||27}} 조롱에 새들이 가득함 같이 너희 집들에 속임이 가득하도다 그러므로 너희가 창대하고 거부가 되어 {{절||28}} 살찌고 윤택하며 또 행위가 심히 악하여 자기 이익을 얻으려고 송사 곧 고아의 송사를 공정히 하지 아니하며 빈민의 송사를 공평히 판결치 아니하니 {{절||29}} 내가 이 일들을 인하여 벌하지 아니하겠으며 내 마음이 이같은 나라에 보수하지 않겠느냐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30}} 이 땅에 기괴하고 놀라운 일이 있도다 {{절||31}} 선지자들은 거짓을 예언하며 제사장들은 자기 권력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것을 좋게 여기니 그 결국에는 너희가 어찌 하려느냐 == 6장 == {{절|6|}} 베냐민 자손들아 예루살렘 중에서 피난하라 드고아에서 나팔을 불고 벧학게렘에서 기호를 들라 재앙과 큰 파멸이 북방에서 엿보아 옴이니라 {{절||2}} 아름답고 묘한 딸 시온을 내가 멸절하리니 {{절||3}} 목자들이 그 무리 양을 몰고 와서 그 사면에 자기 장막을 치고 각기 처소에서 먹이리로다 {{절||4}} 너희는 그를 치기를 준비하라 일어나라 우리가 정오에 올라가자 아하 아깝다 날이 기울어 저녁볕 그늘이 길었구나 {{절||5}} 일어나라 우리가 밤으로 올라가서 그 전각들을 헐자 하도다 {{절||6}}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나무를 베어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흉벽을 쌓으라 이는 벌 받을 성이라 그 중에는 오직 포학한 것뿐이니라 {{절||7}} 샘이 그 물을 솟쳐냄 같이 그가 그 악을 발하니 강포와 탈취가 거기서 들리며 질병과 창상이 내 앞에 계속하느니라 {{절||8}} 예루살렘아 너는 훈계를 받으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 마음이 너를 싫어하고 너로 황무케 하여 거민이 없는 땅을 만들리라 {{절||9}}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포도를 땀 같이 그들이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말갛게 주우리라 너는 포도 따는 자처럼 네 손을 광주리에 자주자주 놀리라 하시나니 {{절||10}} 내가 누구에게 말하며 누구에게 경책하여 듣게 할꼬 보라 그 귀가 할례를 받지 못하였으므로 듣지 못하는도다 보라 여호와의 말씀을 그들이 자기에게 욕으로 여기고 이를 즐겨 아니하니 {{절||11}} 그러므로 여호와의 분노가 내게 가득하여 참기 어렵도다 그것을 거리에 있는 아이들과 모인 청년들에게 부으리니 지아비와 지어미와 노인과 늙은이가 다 잡히리로다 {{절||12}}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그 땅 거민에게 내 손을 펼 것인즉 그들의 집과 전지와 아내가 타인의 소유로 이전되리니 {{절||13}} 이는 그들이 가장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탐남하며 선지자로부터 제사장까지 다 거짓을 행함이라 {{절||14}} 그들이 내 백성의 상처를 심상히 고쳐 주며 말하기를 평강하다 평강하다 하나 평강이 없도다 {{절||15}} 그들이 가증한 일을 행할 때에 부끄러워하였느냐 아니라 조금도 부끄러워 아니할뿐 아니라 얼굴도 붉어지지 않았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이 엎드러지는 자와 함께 엎드러질 것이라 내가 그들을 벌하리니 그 때에 그들이 거꾸러지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6}}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행하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그리로 행치 않겠노라 하였으며 {{절||17}} 내가 또 너희 위에 파수꾼을 세웠으니 나팔소리를 들으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듣지 않겠노라 하였도다 {{절||18}} 그러므로 너희 열방아 들으라 회중아 그들의 당할 일을 알라 {{절||19}} 땅이여 들으라 내가 이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리니 이것이 그들의 생각의 결과라 그들이 내 말을 듣지 아니하며 내 법을 버렸음이니라 {{절||20}} 시바에서 유향과 원방에서 향품을 내게로 가져옴은 어찜이뇨 나는 그들의 번제를 받지 아니하며 그들의 희생을 달게 여기지 않노라 {{절||21}}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이 백성 앞에 거침을 두리니 아비와 아들들이 한 가지로 거기 거치며 이웃과 그 친구가 함께 멸망하리라 {{절||22}}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한 민족이 북방에서 오며 큰 나라가 땅 끝에서부터 떨쳐 일어나나니 {{절||23}} 그들은 활과 창을 잡았고 잔인하여 자비가 없으며 그 목소리는 바다가 흉용함 같은 자라 그들이 말을 타고 전사 같이 다 항오를 벌이고 딸 시온 너를 치려하느니라 하시도다 {{절||24}} 우리가 그 소문을 들었으므로 손이 약하여졌고 고통이 우리를 잡았으므로 아픔이 해산하는 여인 같도다 {{절||25}} 너희는 밭에도 나가지 말라 길로도 행치 말라 대적의 칼이 있고 사방에 두려움이 있음이니라 {{절||26}} 딸 내 백성이 굵은 베를 두르고 재에서 굴며 독자를 잃음 같이 슬퍼하며 통곡할지어다 멸망시킬 자가 홀연히 우리에게 올 것임이니라 {{절||27}} 주께서 가라사대 내가 이미 너로 내 백성 중에 살피는 자와 요새를 삼아 그들의 길을 알고 살피게 하였노라 {{절||28}} 그들은 다 심히 패역한 자며 다니며 비방하는 자며 그들은 놋과 철이며 다 사악한 자라 {{절||29}} 풀무를 맹렬히 불면 그 불에 납이 살라져서 단련하는 자의 일이 헛되게 되느니라 이와 같이 악한 자가 제하여지지 아니하나니 {{절||30}} 사람들이 그들을 내어버린 은이라 칭하게 될 것은 나 여호와가 그들을 버렸음이니라 == 7장 == {{절|7|}} 여호와께로서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임하니라 가라사대 {{절||2}} 너는 여호와의 집 문에 서서 이 말을 선포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경배하러 이 문으로 들어가는 유다인아 다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절||3}}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로 이곳에 거하게 하리라 {{절||4}} 너희는 이것이 여호와의 전이라, 여호와의 전이라, 여호와의 전이라 하는 거짓말을 믿지 말라 {{절||5}} 너희가 만일 길과 행위를 참으로 바르게 하여 이웃들 사이에 공의를 행하며 {{절||6}}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지 말며 무죄한 자의 피를 이곳에서 흘리지 아니하며 다른 신들을 좇아 스스로 해하지 아니하면 {{절||7}} 내가 너희를 이곳에 거하게 하리니 곧 너희 조상에게 영원 무궁히 준 이 땅에니라 {{절||8}} 너희가 무익한 거짓말을 의뢰하는도다 {{절||9}} 너희가 도적질하며 살인하며 간음하며 거짓 맹세하며 바알에게 분향하며 너희의 알지 못하는 다른 신들을 좇으면서 {{절||10}}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에 들어와서 내 앞에 서서 말하기를 우리가 구원을 얻었나이다 하느냐 이는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려 함이로다 {{절||11}}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이 너희 눈에는 도적의 굴혈로 보이느냐 보라 나 곧 내가 그것을 보았노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2}} 너희는 내가 처음으로 내 이름을 둔 처소 실로에 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악을 인하여 내가 어떻게 행한 것을 보라 {{절||1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제 너희가 그 모든 일을 행하였으며 내가 너희에게 말하되 새벽부터 부지런히 말하여도 듣지 아니하였고 너희를 불러도 대답지 아니하였느니라 {{절||14}} 그러므로 내가 실로에 행함 같이 너희가 의뢰하는 바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 곧 너희와 너희 열조에게 준 이곳에 행하겠고 {{절||15}} 내가 너희 모든 형제 곧 에브라임 온 자손을 쫓아냄 같이 내 앞에서 너희를 쫓아내리라 하셨다 할지니라 {{절||16}} 그런즉 너는 이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지 말라 그들을 위하여 부르짖어 구하지 말라 내게 간구하지 말라 내가 너를 듣지 아니하리라 {{절||17}} 너는 그들이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행하는 일을 보지 못하느냐 {{절||18}} 자식들은 나무를 줍고 아비들은 불을 피우며 부녀들은 가루를 반죽하여 하늘 황후를 위하여 과자를 만들며 그들이 또 다른 신들에게 전제를 부음으로 나의 노를 격동하느니라 {{절||19}}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들이 나를 격노케 함이냐 어찌 자기 얼굴에 수욕을 자취함이 아니냐 {{절||20}} 그러므로 주 여호와 내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나의 진노와 분한을 이곳에 붓되 사람과 짐승과 들나무와 땅의 소산에 부으리니 불 같이 살라지고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절||21}}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 희생에 번제물을 아울러 그 고기를 먹으라 {{절||22}} 대저 내가 너희 열조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날에 번제나 희생에 대하여 말하지 아니하며 명하지 아니하고 {{절||23}} 오직 내가 이것으로 그들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내 목소리를 들으라 그리하면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겠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되리라 너희는 나의 명한 모든 길로 행하라 그리하면 복을 받으리라 하였으나 {{절||24}} 그들이 청종치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도 아니하고 자기의 악한 마음의 꾀와 강퍅한 대로 행하여 그 등을 내게로 향하고 그 얼굴을 향치 아니하였으며 {{절||25}} 너희 열조가 애굽 땅에서 나온 날부터 오늘까지 내가 내 종 선지자들을 너희에게 보내었으되 부지런히 보내었으나 {{절||26}} 너희가 나를 청종치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고 목을 굳게 하여 너희 열조보다 악을 더 행하였느니라 {{절||27}} 네가 그들에게 이 모든 말을 할지라도 그들이 너를 청종치 아니할 것이요 네가 그들을 불러도 그들이 네게 대답지 아니하리니 {{절||28}} 너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는 국민이라 진실이 없어져 너희 입에서 끊어졌다 할지니라 {{절||29}} 예루살렘아 너의 머리털을 베어 버리고 자산 위에서 호곡할지어다 여호와께서 그 노하신 바 이 세대를 끊어버리셨음이니라 {{절||30}}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유다 자손이 나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내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집에 그들의 가증한 것을 두어 집을 더럽혔으며 {{절||31}}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 도벳 사당을 건축하고 그 자녀를 불에 살랐나니 내가 명하지 아니하였고 내 마음에 생각지도 아니한 일이니라 {{절||32}}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날이 이르면 이곳을 도벳이라 하거나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라 칭하지 아니하고 살륙의 골짜기라 칭하리니 매장할 자리가 없도록 도벳에 장사함을 인함이니라 {{절||33}} 이 백성의 시체가 공중의 새와 땅 짐승의 밥이 될 것이나 그것을 쫓을 자가 없을 것이라 {{절||34}} 그 때에 내가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 기뻐하는 소리, 즐기는 소리, 신랑의 소리, 신부의 소리가 끊쳐지게 하리니 땅이 황폐하리라 == 8장 == {{절|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때에 사람들이 유다 왕들의 뼈와 그 방백들의 뼈와 제사장들의 뼈와 선지자들의 뼈와 예루살렘 거민의 뼈를 그 묘실에서 끌어내어 {{절||2}} 그들의 사랑하며 섬기며 순종하며 구하며 경배하던 해와 달과 하늘의 뭇 별 아래 쬐리니 그 뼈가 거두이거나 묻히지 못하여 지면에서 분토 같을 것이며 {{절||3}} 이 악한 족속의 남아 있는 자, 무릇 내게 쫓겨나서 각처에 남아 있는 자가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을 원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4}} 너는 또 그들에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사람이 엎드러지면 어찌 일어나지 아니하겠으며 사람이 떠나갔으면 어찌 돌아오지 아니하겠느냐 {{절||5}} 이 예루살렘 백성이 항상 나를 떠나 물러감은 어찜이뇨 그들이 거짓을 고집하고 돌아오기를 거절하도다 {{절||6}} 내가 귀를 기울여 들은즉 그들이 정직을 말하지 아니하며 그 악을 뉘우쳐서 나의 행한 것이 무엇인고 말하는 자가 없고 전장을 향하여 달리는 말 같이 각각 그 길로 행하도다 {{절||7}} 공중의 학은 그 정한 시기를 알고 반구와 제비와 두루미는 그 올 때를 지키거늘 내 백성은 여호와의 규례를 알지 못하도다 하셨다 하라 {{절||8}} 너희가 어찌 우리는 지혜가 있고 우리에게는 여호와의 율법이 있다 말하겠느뇨 참으로 서기관의 거짓 붓이 거짓되게 하였나니 {{절||9}} 지혜롭다 하는 자들은 수욕을 받으며 경황 중에 잡히리라 보라 그들이 나 여호와의 말을 버렸으니 그들에게 무슨 지혜가 있으랴 {{절||10}} 그러므로 내가 그들의 아내를 타인에게 주겠고 그들의 전지를 그 차지할 자들에게 주리니 그들은 가장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탐남하며 선지자로부터 제사장까지 다 거짓을 행함이라 {{절||11}} 그들이 딸 내 백성의 상처를 심상히 고쳐주며 말하기를 평강하다, 평강하다 하나 평강이 없도다 {{절||12}} 그들이 가증한 일을 행할 때에 부끄러워하였느냐 아니라 조금도 부끄러워 아니할 뿐 아니라 얼굴도 붉어지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이 엎드러질 자와 함께 엎드러질 것이라 내가 그들을 벌할 때에 그들이 거꾸러지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3}}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그들을 진멸하리니 포도나무에 포도가 없을 것이며 무화과 나무에 무화과가 없을 것이며 그 잎사귀가 마를 것이라 내가 그들에게 준 것이 없어지리라 하셨나니 {{절||14}} 우리가 어찌 가만히 앉았으랴 모일지어다 우리가 견고한 성읍들로나 들어가서 거기서 멸망하자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므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를 멸하시며 우리에게 독한 물을 마시우심이니라 {{절||15}} 우리가 평강을 바라나 좋은 것이 없으며 고치심을 입을 때를 바라나 놀라움뿐이로다 {{절||16}} 그 말의 부르짖음이 단에서부터 들리고 그 준마들의 우는 소리에 온 땅이 진동하며 그들이 이르러 이 땅과 그 소유와 성읍과 그 중의 거민을 삼켰도다 {{절||17}}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술법으로도 제어할 수 없는 뱀과 독사를 너희 중에 보내리니 그것들이 너희를 물리라 하시도다 {{절||18}} 슬프다 나의 근심이여 어떻게 위로를 얻을 수 있을까 나의 중심이 번뇌하도다 {{절||19}} 딸 내 백성의 심히 먼 땅에서 부르짖는 소리로다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시온에 계시지 아니한가 그 왕이 그 중에 계시지 아니한가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이르시기를 그들이 어찌하여 그 조각한 신상과 이방의 헛된 것들로 나를 격노케 하였는고 하시니 {{절||20}} 추수할 때가 지나고 여름이 다하였으나 우리는 구원을 얻지 못한다 하는도다 {{절||21}} 딸 내 백성이 상하였으므로 나도 상하여 슬퍼하며 놀라움에 잡혔도다 {{절||22}} 길르앗에는 유향이 있지 아니한가 그곳에는 의사가 있지 아니한가 딸 내 백성이 치료를 받지 못함은 어찜인고 == 9장 == {{절|9|}} 어찌하면 내 머리는 물이 되고 내 눈은 눈물 근원이 될꼬 그렇게 되면 살륙 당한 딸 내 백성을 위하여 주야로 곡읍하리로다 {{절||2}} 어찌하면 내가 광야에서 나그네의 유할 곳을 얻을꼬 그렇게 되면 내 백성을 떠나 가리니 그들은 다 행음하는 자요 패역한 자의 무리가 됨이로다 {{절||3}}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그들이 활을 당김 같이 그 혀를 놀려 거짓을 말하며 그들이 이 땅에서 강성하나 진실하지 아니하고 악에서 악으로 진행하며 또 나를 알지 아니하느니라 {{절||4}} 너희는 각기 이웃을 삼가며 아무 형제든지 믿지 말라 형제마다 온전히 속이며 이웃마다 다니며 비방함이니라 {{절||5}} 그들은 각기 이웃을 속이며 진실을 말하지 아니하며 그 혀로 거짓말 하기를 가르치며 악을 행하기에 수고하거늘 {{절||6}} 네 처소는 궤휼 가운데 있도다 그들은 궤휼로 인하여 나 알기를 싫어하느니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니라 {{절||7}}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내 딸 백성을 어떻게 처치할꼬 그들을 녹이고 연단하리라 {{절||8}} 그들의 혀는 죽이는 살이라 거짓을 말하며 입으로는 그 이웃에게 평화를 말하나 중심에는 해를 도모하는도다 {{절||9}} 내가 이 일들을 인하여 그들에게 벌하지 아니하겠으며 내 마음이 이런 나라에 보수하지 않겠느냐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0}} 내가 산들을 위하여 곡하며 부르짖으며 광야 목장을 위하여 슬퍼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불에 탔으므로 지나는 자가 없으며 거기서 가축의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며 공중의 새도 짐승도 다 도망하여 없어졌음이니라 {{절||11}} 내가 예루살렘으로 무더기를 만들며 시랑의 굴혈이 되게 하겠고 유다 성읍들로 황폐케 하여 거민이 없게 하리라 {{절||12}} 지혜가 있어서 이 일을 깨달을 만한 자가 누구며 여호와의 입의 말씀을 받아서 광포할 자가 누구인고 이 땅이 어찌하여 멸망하여 광야 같이 타서 지나는 자가 없게 되었느뇨 {{절||13}}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그들이 내가 그들의 앞에 세운 나의 법을 버리고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며 그대로 행치 아니하고 {{절||14}} 그 마음의 강퍅함을 따라 그 열조가 자기에게 가르친 바알들을 좇았음이라 {{절||15}}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내가 말하노라 보라 내가 그들 곧 이 백성에게 쑥을 먹이며 독한 물을 마시우고 {{절||16}} 그들과 그들의 조상이 알지 못하던 열국 중에 그들을 헤치고 진멸되기까지 그 뒤로 칼을 보내리라 하셨느니라 {{절||17}}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잘 생각하고 곡하는 부녀를 불러오며 또 보내어 지혜로운 부녀를 불러오되 {{절||18}} 그들로 빨리 와서 우리를 위하여 애곡하게 하여 우리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지게 하며 우리 눈꺼풀에서 물이 쏟아지게 하라 {{절||19}} 이는 시온에서 호곡하는 소리가 들려 이르기를 우리가 아주 망하였구나 우리가 크게 수욕을 당하였구나 우리가 그 땅을 떠난 것은 그들이 우리 주택을 헐었음이로다 함이로다 {{절||20}} 부녀들이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너희 귀에 그 입의 말씀을 받으라 너희 딸 들에게 애곡을 가르치며 각기 이웃에게 애가를 가르치라 {{절||21}} 대저 사망이 우리 창문에 올라오며 우리 궁실에 들어오며 밖에서는 자녀와 거리에서는 청년들을 멸절하려 하느니라 {{절||22}} 너는 이같이 이르라 여호와의 말씀에 사람의 시체가 분토 같이 들에 떨어질 것이며 추수하는 자의 뒤에 떨어지고 거두지 못한 뭇 같이 되리라 하셨느니라 {{절||23}}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 지혜를 자랑치 말라 용사는 그 용맹을 자랑치 말라 부자는 그 부함을 자랑치 말라 {{절||24}}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땅에 행하는 자인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25}}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날이 이르면 할례 받은 자와 할례 받지 못한 자를 내가 다 벌하리니 {{절||26}} 곧 애굽과 유다와 에돔과 암몬 자손과 모압과 및 광야에 거하여 그 머리털을 모지게 깎은 자들에게라 대저 열방은 할례를 받지 못하였고 이스라엘은 마음에 할례를 받지 못하였느니라 하셨느니라 == 10장 == {{절|10|}} 이스라엘 집이여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절||2}}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열방의 길을 배우지 말라 열방인은 하늘의 징조를 두려워하거니와 너희는 그것을 두려워 말라 {{절||3}} 열방의 규례는 헛된 것이라 그 위하는 것은 삼림에서 벤 나무요 공장의 손이 도끼로 만든 것이라 {{절||4}} 그들이 은과 금으로 그것에 꾸미고 못과 장도리로 그것을 든든히 하여 요동치 않게 하나니 {{절||5}} 그것이 갈린 기둥 같아서 말도 못하며 걸어 다니지도 못하므로 사람에게 메임을 입느니라 그것이 화를 주거나 복을 주지 못하나니 너희는 두려워 말라 하셨느니라 {{절||6}} 여호와여 주와 같은 자 없나이다 주는 크시니 주의 이름이 그 권능으로 인하여 크시니이다 {{절||7}} 열방의 왕이시여 주를 경외치 아니할 자가 누구리이까 이는 주께 당연한 일이라 열방의 지혜로운 자들과 왕족 중에 주와 같은 자 없음이니이다 {{절||8}} 그들은 다 무지하고 어리석은 것이니 우상의 도는 나무뿐이라 {{절||9}} 다시스에서 가져온 은박과 우바스에서 가져온 금으로 꾸미되 공장과 장색의 손으로 만들었고 청색 자색 감으로 그 옷을 삼았나니 이는 공교한 사람의 만든 것이어니와 {{절||10}} 오직 여호와는 참 하나님이시요 사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한 왕이시라 그 진노하심에 땅이 진동하며 그 분노하심을 열방이 능히 당치 못하느니라 {{절||11}} 너희는 이같이 그들에게 이르기를 천지를 짓지 아니한 신들은 땅 위에서, 이 하늘 아래서 망하리라 하라 {{절||12}} 여호와께서 그 권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 명철로 하늘들을 펴셨으며 {{절||13}} 그가 목소리를 발하신즉 하늘에 많은 물이 생기나니 그는 땅 끝에서 구름이 오르게 하시며 비를 위하여 번개하게 하시며 그 곳간에서 바람을 내시거늘 {{절||14}} 사람마다 우준하고 무식하도다 금장색마다 자기의 조각한 신상으로 인하여 수치를 당하나니 이는 그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것이요 그 속에 생기가 없음이라 {{절||15}} 그것들은 헛 것이요 망령되이 만든 것인즉 징벌하실 때에 멸망할 것이나 {{절||16}} 야곱의 분깃은 이같지 아니하시니 그는 만물의 조성자요 이스라엘은 그 산업의 지파라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니라 {{절||17}} 에워싸인 가운데 앉은 자여 네 꾸러미를 이 땅에서 수습하라 {{절||18}}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이 땅에 거하는 자를 이번에는 내어던질 것이라 그들을 괴롭게 하여 깨닫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절||19}} 슬프다 내 상처여 내가 중상을 당하였도다 그러나 내가 말하노라 이는 참으로 나의 고난이라 내가 참아야 하리로다 {{절||20}} 내 장막이 훼파되고 나의 모든 줄이 끊어졌으며 내 자녀가 나를 떠나가고 있지 아니하니 내 장막을 세울 자와 내 장을 칠 자가 다시 없도다 {{절||21}} 목자들은 우준하여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므로 형통치 못하며 그 모든 양떼는 흩어졌도다 {{절||22}} 들을지어다 북방에서부터 크게 떠드는 풍성이 오니 유다 성읍들로 황폐케 하여 시랑의 거처가 되게 하리로다 {{절||23}}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인생의 길이 자기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절||24}} 여호와여 나를 징계하옵시되 너그러이 하시고 진노로 하지 마옵소서 주께서 나로 없어지게 하실까 두려워하나이다 {{절||25}} 주를 알지 못하는 열방과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지 아니하는 족속들에게 주의 분노를 부으소서 그들은 야곱을 씹어 삼켜 멸하고 그 거처를 황폐케 하였나이다 == 11장 == {{절|11|}}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한 말씀이라 가라사대 {{절||2}} 너희는 이 언약의 말을 듣고 유다인과 예루살렘 거민에게 고하라 {{절||3}} 그들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이 언약의 말을 좇지 않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니라 {{절||4}} 이 언약은 내가 너희 열조를 쇠풀무 애굽 땅에서 이끌어 내던 날에 그들에게 명한 것이라 곧 내가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목소리를 청종하고 나의 모든 명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는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절||5}} 내가 또 너희 열조에게 한 맹세 곧 그들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리라 한 언약을 이루리라 한 것인데 오늘날이 그것을 증거하느니라 하라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여 가로되 아멘 여호와여 하였노라 {{절||6}}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말로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선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 언약의 말을 듣고 준행하라 {{절||7}} 내가 너희 열조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 오늘까지 간절히 경계하며 부지런히 경계하기를 너희는 내 목소리를 청종하라 하였으나 {{절||8}} 그들이 청종치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도 아니하고 각각 그 악한 마음의 강퍅한 대로 행하였으므로 내가 그들에게 행하라 명하였어도 그들이 행치 아니한 이 언약의 모든 말로 그들에게 응하게 하였느니라 하라 {{절||9}} 여호와께서 또 내게 이르시되 유다인과 예루살렘 거민 중에 반역이 있도다 {{절||10}} 그들이 내 말 듣기를 거절한 자기들의 선조의 죄악에 돌아가서 다른 신들을 좇아 섬겼은즉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이 내가 그 열조와 맺은 언약을 파하였도다 {{절||11}}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리니 그들이 피할 수 없을 것이라 그들이 내게 부르짖을 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할 것인즉 {{절||12}}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민이 그 분향하는 신들에게 가서 부르짖을지라도 그 신들이 그 곤액 중에서 절대로 그들을 구원치 못하리라 {{절||13}} 유다야 네 신들이 네 성읍의 수효와 같도다 너희가 예루살렘 거리의 수효대로 그 수치되는 물건의 단 곧 바알에게 분향하는 단을 쌓았도다 {{절||14}} 그러므로 너는 이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지 말라 그들을 위하여 부르짖거나 구하지 말라 그들이 그 곤액을 인하여 내게 부르짖을 때에 내가 그들을 듣지 아니하리라 {{절||15}} 나의 사랑하는 자가 많이 행음하였으므로 거룩한 제육이 그에게서 떠났거늘 나의 집에서 무엇을 하는고 그가 악을 행하며 기뻐하도다 {{절||16}} 나 여호와가 그 이름을 일컬어 좋은 행실 맺는 아름다운 푸른 감람나무라 하였었으나 큰 소동 중에 그 위에 불을 피웠고 그 가지는 꺾였도다 {{절||17}} 바알에게 분향함으로 나의 노를 격동한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의 악을 인하여 그를 심은 만군의 여호와 내가 그에게 재앙을 선언하였느니라 {{절||18}} 여호와께서 내게 알게 하셨으므로 내가 그것을 알았나이다 그 때에 주께서 그들의 행위를 내게 보이셨나이다 {{절||19}} 나는 끌려서 잡히러 가는 순한 어린 양과 같으므로 그들이 나를 해하려고 꾀하기를 우리가 그 나무와 과실을 함께 박멸하자 그를 산 자의 땅에서 끊어서 그 이름으로 다시 기억되지 못하게 하자 함을 내가 알지 못하였나이다 {{절||20}} 공의로 판단하시며 사람의 심장을 감찰하시는 만군의 여호와여 나의 원정을 주께 아뢰었사오니 그들에게 대한 주의 보수를 내가 보리이다 하였더니 {{절||21}} 여호와께서 아나돗 사람들에 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되 그들이 네 생명을 취하려고 찾아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의 이름으로 예언하지 말라 두렵건대 우리 손에 죽을까 하노라 하도다 {{절||22}}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그들을 벌하리니 청년들은 칼에 죽으며 자녀들은 기근에 죽고 {{절||23}} 남는 자가 없으리라 내가 아나돗 사람에게 재앙을 내리리니 곧 그들을 벌할 해에니라 == 12장 == {{절|12|}} 여호와여 내가 주와 쟁변할 때에는 주는 의로우시니이다 그러나 내가 주께 질문하옵나니 악한 자의 길이 형통하며 패역한 자가 다 안락함은 무슨 연고니이까 {{절||2}} 주께서 그들을 심으시므로 그들이 뿌리가 박히고 장성하여 열매를 맺었거늘 그들의 입은 주께 가까우나 그 마음은 머니이다 {{절||3}}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아시고 나를 보시며 내 마음이 주를 향하여 어떠함을 감찰하시오니 양을 잡으려고 끌어냄과 같이 그들을 끌어 내시되 죽일 날을 위하여 그들을 예비하옵소서 {{절||4}} 언제까지 이 땅이 슬퍼하며 온 지방의 채소가 마르리이까 짐승과 새들도 멸절하게 되었사오니 이는 이 땅 거민이 악하여 스스로 말하기를 그가 우리의 결국을 보지 못하리라 함이니이다 {{절||5}} 네가 보행자와 함께 달려도 피곤하면 어찌 능히 말과 경주하겠느냐 네가 평안한 땅에서는 무사하려니와 요단의 창일한 중에서는 어찌하겠느냐 {{절||6}} 네 형제와 아비의 집이라도 너를 속이며 네 뒤에서 크게 외치나니 그들이 네게 좋은 말을 할지라도 너는 믿지 말지니라 {{절||7}} 내가 내 집을 버리며 내 산업을 내어던져 내 마음의 사랑하는 것을 그 대적의 손에 붙였노니 {{절||8}} 내 산업이 삼림 중의 사자 같이 되어서 나를 향하여 그 소리를 발하는고로 내가 그를 미워하였음이로다 {{절||9}} 내 산업이 내게 대하여는 무늬 있는 매가 아니냐 매들이 그를 에워싸지 아니하느냐 너희는 가서 들짐승들을 모아다가 그것을 삼키게 하라 {{절||10}} 많은 목자가 내 포도원을 훼파하며 내 분깃을 유린하여 나의 낙토로 황무지를 만들었도다 {{절||11}} 그들이 이를 황무케 하였으므로 그 황무지가 나를 향하여 슬퍼하는도다 온 땅이 황무함은 이를 개의하는 자가 없음이로다 {{절||12}} 훼멸하는 자들이 광야 모든 자산 위에 이르렀고 여호와의 칼이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삼키니 무릇 혈육 있는 자가 평안치 못하도다 {{절||13}} 무리가 밀을 심어도 가시를 거두며 수고하여도 소득이 없은즉 그 소산으로 인하여 스스로 수치를 당하리니 이는 여호와의 분노를 인함이니라 {{절||14}}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산업으로 준 산업을 다치는 나의 모든 악한 이웃에게 대하여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그들을 그 땅에서 뽑아버리겠고 유다 집은 그들 중에서 뽑아내리라 {{절||15}} 내가 그들을 뽑아낸 후에 내가 돌이켜 그들을 긍휼히 여겨서 각 사람을 그 산업으로, 각 사람을 그 땅으로 다시 인도하리니 {{절||16}} 그들이 내 백성의 도를 부지런히 배우며 사는 여호와 내 이름으로 맹세하기를 자기들이 내 백성을 가리켜 바알로 맹세하게 한 것 같이 하면 그들이 내 백성 중에 세움을 입으려니와 {{절||17}} 그들이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반드시 그 나라를 뽑으리라 뽑아 멸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13장 == {{절|13|}} 여호와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가서 베띠를 사서 네 허리에 띠고 물에 두지 말라 하시기로 {{절||2}} 내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띠를 사서 내 허리에 띠니라 {{절||3}} 여호와의 말씀이 다시 내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절||4}} 너는 사서 네 허리에 띤 띠를 가지고 일어나 유브라데로 가서 거기서 그것을 바위 틈에 감추라 하시기로 {{절||5}} 내가 여호와께서 내게 명하신 대로 가서 그것을 유브라데 물 가에 감추니라 {{절||6}} 여러 날 후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일어나 유브라데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하여 거기 감추게 한 띠를 취하라 하시기로 {{절||7}} 내가 유브라데로 가서 그 감추었던 곳을 파고 띠를 취하니 띠가 썩어서 쓸데 없이 되었더라 {{절||8}}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절||9}}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유다의 교만과 예루살렘의 큰 교만을 이같이 썩게 하리라 {{절||10}} 이 악한 백성이 내 말 듣기를 거절하고 그 마음의 강퍅한 대로 행하며 다른 신들을 좇아 그를 섬기며 그에게 절하니 그들이 이 띠의 쓸데 없음 같이 되리라 {{절||1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띠가 사람의 허리에 속함 같이 내가 이스라엘 온 집과 유다 온 집으로 내게 속하게 하여 그들로 내 백성이 되게 하며 내 이름과 칭예와 영광이 되게 하려 하였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절||12}} 그러므로 너는 이 말로 그들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모든 병이 포도주로 차리라 하셨다 하라 그리하면 그들이 네게 이르기를 모든 병이 포도주로 찰줄을 우리가 어찌 알지 못하리요 하리니 {{절||13}} 너는 다시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이 땅의 모든 거민과 다윗의 위에 앉은 왕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예루살렘 모든 거민으로 잔뜩 취하게 하고 {{절||14}} 또 그들로 피차 충돌하여 상하게 하되 부자간에도 그러하게 할 것이라 내가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며 관용치 아니하며 아끼지 아니하고 멸하리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5}} 너희는 들을지어다, 귀를 기울일지어다, 교만하지 말지어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느니라 {{절||16}} 그가 흑암을 일으키시기전, 너희 발이 흑암한 산에 거치기전, 너희 바라는 빛이 사망의 그늘로 변하여 침침한 흑암이 되게 하시기 전에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라 {{절||17}} 너희가 이를 듣지 아니하면 나의 심령이 너희 교만을 인하여 은근히 곡할 것이며 여호와의 양무리가 사로잡힘을 인하여 눈물을 흘려 통곡하리라 {{절||18}} 너는 왕과 왕후에게 고하기를 스스로 낮추어 앉으라 관 곧 영광의 면류관이 내려졌다 하라 {{절||19}} 남방의 성읍들이 봉쇄되고 열 자가 없고 유다가 다 잡혀가되 온전히 잡혀가도다 {{절||20}} 너는 눈을 들어 북방에서 오는 자들을 보라 네가 받았던 떼, 네 아름다운 양떼는 어디 있느뇨 {{절||21}} 너의 친구 삼았던 자를 그가 네 위에 수령으로 세우실 때에 네가 무슨 말을 하겠느냐 너의 고통에 잡힘이 구로하는 여인 같지 않겠느냐 {{절||22}} 네가 심중에 이르기를 어찌하여 이런 일이 내게 임하였는고 하겠으나 네 죄악이 크므로 네 치마가 들리고 네 발뒤꿈치가 상함이니라 {{절||23}} 구스인이 그 피부를, 표범이 그 반점을 변할 수 있느뇨 할 수 있을진대 악에 익숙한 너희도 선을 행할 수 있으리라 {{절||24}} 그러므로 내가 그들을 사막 바람에 불려가는 초개 같이 흩으리로다 {{절||25}}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는 네 응득이요 내가 헤아려 정하여 네게 준 분깃이니 네가 나를 잊어버리고 거짓을 신뢰하는 연고라 {{절||26}} 그러므로 내가 네 치마를 네 얼굴에까지 들춰서 네 수치를 드러내리라 {{절||27}} 내가 너의 간음과 사특한 소리와 들의 작은 산 위에서 행한 네 음행의 비루하고 가증한 것을 보았노라 화 있을진저 예루살렘이여 네가 얼마나 오랜 후에야 정결하게 되겠느뇨 == 14장 == {{절|14|}} 가뭄에 대하여 예레미야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절||2}} 유다가 슬퍼하며 성문의 무리가 곤비하여 땅에 앉아 애통하니 예루살렘의 부르짖음이 위에 오르도다 {{절||3}} 귀인들은 자기 사환들을 보내어 물을 길으라 하나 그들이 우물에 갔어도 물을 얻지 못하여 빈 그릇으로 돌아오니 부끄럽고 근심하여 그 머리를 가리우며 {{절||4}} 땅에 비가 없어 지면이 갈라지니 밭가는 자가 부끄러워서 그 머리를 가리는도다 {{절||5}} 들의 암사슴은 새끼를 낳아도 풀이 없으므로 내어버리며 {{절||6}} 들나귀들은 자산 위에 서서 시랑 같이 헐떡이며 풀이 없으므로 눈이 아득하여 하는도다 {{절||7}} 여호와여 우리의 죄악이 우리에게 대하여 증거할지라도 주는 주의 이름을 위하여 일하소서 우리의 타락함이 많으니이다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나이다 {{절||8}} 이스라엘의 소망이시요 곤란한 때의 구원자시여 어찌하여 이 땅에서 거류하는 자 같이, 하룻밤을 유숙하는 행인 같이 하시나이까 {{절||9}} 어찌하여 놀라 벙벙하는 자 같으시며 구원치 못하는 용사 같으시니이까 여호와여 주는 오히려 우리 중에 계시고 우리는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자이오니 우리를 버리지 마옵소서 {{절||10}} 여호와께서 이 백성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그들이 어그러진 길을 사랑하여 그 발을 금하지 아니하므로 나 여호와가 그들을 받지 아니하고 이제 그들의 죄를 기억하고 그 죄를 벌하리라 하시고 {{절||11}} 여호와께서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백성을 위하여 복을 구하지 말라 {{절||12}} 그들이 금식할지라도 내가 그 부르짖음을 듣지 아니하겠고 번제와 소제를 드릴지라도 내가 그것을 받지 아니할 뿐 아니라 칼과 기근과 염병으로 그들을 멸하리라 {{절||13}} 이에 내가 가로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시옵소서 선지자들이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칼을 보지 아니하겠고 기근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이곳에서 너희에게 확실한 평강을 주시리라 하나이다 {{절||14}}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선지자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하도다 나는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고 그들에게 명하거나 이르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이 거짓 계시와 복술과 허탄한 것과 자기 마음의 속임으로 너희에게 예언하도다 {{절||15}} 그러므로 내가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내 이름으로 예언하여 이르기를 칼과 기근이 이 땅에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는 선지자들에 대하여 나 여호와가 이같이 이르노라 그 선지자들은 칼과 기근에 멸망할 것이요 {{절||16}} 그들의 예언을 받은 백성은 기근과 칼로 인하여 예루살렘 거리에 던짐을 입을 것인즉 그들을 장사할 자가 없을 것이요 그 아내와 그 아들과 그 딸도 그렇게 되리니 이는 내가 그들의 악을 그 위에 부음이니라 {{절||17}} 너는 이 말로 그들에게 이르라 내 눈이 밤낮으로 끊치지 아니하고 눈물을 흘리리니 이는 처녀 딸 내 백성이 큰 파멸, 중한 창상을 인하여 망함이라 {{절||18}} 내가 들에 나간즉 칼에 죽은 자요 내가 성에 들어간즉 기근으로 병든 자며 선지자나 제사장이나 다 땅에 두루 다니며 어찌할 바를 알지 못하는도다 {{절||19}} 주께서 유다를 온전히 버리시나이까 주의 심령이 시온을 싫어하시나이까 어찌하여 우리를 치시고 치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가 평강을 바라도 좋은 것이 없고 치료받기를 기다려도 놀람을 보나이다 {{절||20}} 여호와여 우리가 우리의 악과 우리 조상의 죄악을 인정하나이다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나이다 {{절||21}} 주의 이름을 위하여 우리를 미워하지 마옵소서 주의 영광의 위를 욕되게 마옵소서 우리와 세우신 주의 언약을 기억하시고 폐하지 마옵소서 {{절||22}} 열방의 허무한 것 중에 능히 비를 내리게 할 자가 있나이까 하늘이 능히 소나기를 내릴 수 있으리이까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그리하는 자가 주가 아니시니이까 그러므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옵는 것은 주께서 이 모든 것을 만드셨음이니이다 == 15장 == {{절|15|}}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모세와 사무엘이 내 앞에 섰다 할지라도 내 마음은 이 백성을 향할 수 없나니 그들을 내 앞에서 쫓아내치라 {{절||2}} 그들이 만일 네게 말하기를 우리가 어디로 나아가리요 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사망할 자는 사망으로 나아가고 칼을 받을 자는 칼로 나아가고 기근을 당할 자는 기근으로 나아가고 포로 될 자는 포로 됨으로 나아갈지니라 하셨다 하라 {{절||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그들을 네 가지로 벌하리니 곧 죽이는 칼과 찢는 개와 삼켜 멸하는 공중의 새와 땅의 짐승으로 할 것이며 {{절||4}} 유다 왕 히스기야의 아들 므낫세가 예루살렘에 행한 바를 인하여 내가 그들을 세계 열방 중에 흩으리라 {{절||5}} 예루살렘아 너를 불쌍히 여길 자 누구며 너를 곡할 자 누구며 돌이켜 네 평안을 물을 자 누구뇨 {{절||6}}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가 나를 버렸고 내게서 물러갔으므로 네게로 내 손을 펴서 너를 멸하였노니 이는 내가 뜻을 돌이키기에 염증이 났음이로다 {{절||7}} 내가 그들을 그 땅의 여러 성문에서 키로 까불러 그 자식을 끊어서 내 백성을 멸하였나니 이는 그들이 그 길에서 돌이키지 아니하였음이라 {{절||8}} 그들의 과부가 내 앞에 바다 모래보다 더 많아졌느니라 내가 대낮에 훼멸할 자를 그들에게로 데려다가 그들과 청년들의 어미를 쳐서 놀람과 두려움을 그들에게 졸지에 임하게 하였으며 {{절||9}} 일곱 자식을 생산한 여인으로는 쇠약하여 기절하게 하며 오히려 백주에 그의 해로 떨어져서 그로 수치와 근심을 당케 하였느니라 그 남은 자는 그 대적의 칼에 붙이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0}} 내게 재앙이로다 나의 모친이여 모친이 나를 온 세계에게 다툼과 침을 당할 자로 낳으셨도다 내가 뀌어 주지도 아니하였고 사람이 내게 뀌이지도 아니하였건마는 다 나를 저주하는도다 {{절||11}}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를 강하게 할 것이요 너로 복을 얻게 할 것이며 내가 진실로 네 대적으로 재앙과 환난의 때에 간구하게 하리라 {{절||12}} 누가 능히 철 곧 북방의 철과 놋을 꺾으리요 {{절||13}} 그러나 네 모든 죄로 인하여 네 사경의 모든 재산과 보물로 값 없이 탈취를 당하게 할 것이며 {{절||14}} 너로 네 대적과 함께 네가 알지 못하는 땅에 이르게 하리니 이는 나의 진노의 맹렬한 불이 너희를 사르려 함이니라 {{절||15}}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오니 원컨대 주는 나를 기억하시며 권고하사 나를 박해하는 자에게 보복하시고 주의 오래 참으심을 인하여 나로 멸망치 말게 하옵시며 주를 위하여 내가 치욕 당하는 줄을 아시옵소서 {{절||16}}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여 나는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자라 내가 주의 말씀을 얻어 먹었사오니 주의 말씀은 내게 기쁨과 내 마음의 즐거움이오나 {{절||17}} 내가 기뻐하는 자의 회에 앉지 아니하며 즐거워하지도 아니하고 주의 손을 인하여 홀로 앉았사오니 이는 주께서 분노로 내게 채우셨음이니이다 {{절||18}} 나의 고통이 계속하며 상처가 중하여 낫지 아니함은 어찜이니이까 주께서는 내게 대하여 물이 말라서 속이는 시내 같으시리이까 {{절||19}}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네가 만일 돌아오면 내가 너를 다시 이끌어서 내 앞에 세울 것이며 네가 만일 천한 것에서 귀한 것을 취할 것 같으면 너는 내 입 같이 될 것이라 그들은 네게로 돌아오려니와 너는 그들에게로 돌아가지 말지니라 {{절||20}} 내가 너로 이 백성 앞에 견고한 놋 성벽이 되게 하리니 그들이 너를 칠지라도 이기지 못할 것은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하여 건짐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21}} 내가 너를 악한 자의 손에서 건지며 무서운 자의 손에서 구속하리라 == 16장 == {{절|16|}}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절||2}} 너는 이 땅에서 아내를 취하지 말며 자녀를 두지 말지니라 {{절||3}} 이곳에서 생산한 자녀와 이 땅에서 그들을 해산한 어미와 그들을 낳은 아비에 대하여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절||4}} 그들은 독한 병으로 죽고 슬퍼함을 입지 못하며 매장함을 얻지 못하여 지면의 분토와 같을 것이며 칼과 기근에 망하고 그 시체는 공중의 새와 땅 짐승의 밥이 되리라 {{절||5}}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상가에 들어가지 말라 가서 통곡하지 말며 그들을 위하여 애곡하지 말라 내가 이 백성에게서 나의 평강을 빼앗으며 인자와 긍휼을 제함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6}} 큰 자든지 작은 자든지 이 땅에서 죽으리니 그들이 매장되지 못할 것이며 그들을 위하여 애곡하는 자도 없겠고 자기 몸을 베거나 대머리 되게 하는 자도 없을 것이며 {{절||7}} 슬플 때에 떡을 떼며 그 죽은 자를 인하여 그들을 위로하는 자가 없을 것이며 그들의 아비나 어미의 상사를 위하여 위로의 잔을 그들에게 마시울 자가 없으리라 {{절||8}} 너는 잔치집에 들어가서 그들과 함께 앉아 먹거나 마시지 말라 {{절||9}}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기뻐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소리와 신랑의 소리와 신부의 소리를 내가 네 목전, 네 시대에 이곳에서 끊어지게 하리라 {{절||10}} 네가 이 모든 말로 백성에게 고할 때에 그들이 네게 묻기를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모든 큰 재앙을 광포하심은 어찜이며 우리의 죄악은 무엇이며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범한 죄는 무엇이뇨 하거든 {{절||11}} 너는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 열조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좇아서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고 나를 버려 내 법을 지키지 아니하였음이라 {{절||12}} 너희가 너희 열조보다 더욱 악을 행하였도다 보라 너희가 각기 악한 마음의 강퍅함을 따라 행하고 나를 청종치 아니하였으므로 {{절||13}} 내가 너희를 이 땅에서 쫓아 내어 너희와 너희 열조의 알지 못하던 땅에 이르게 할 것이라 너희가 거기서 주야로 다른 신들을 섬기리니 이는 내가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지 아니함이라 하셨다 하라 {{절||14}}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러나 보라 날이 이르리니 다시는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지 아니하고 {{절||15}} 이스라엘 자손을 북방 땅과 그 모든 쫓겨났던 나라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리라 내가 그들을 그 열조에게 준 그들의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리라 {{절||16}}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많은 어부를 불러다가 그들을 낚게 하며 그 후에 많은 포수를 불러다가 그들을 모든 산과 모든 작은 산과 암혈에서 사냥하게 하리니 {{절||17}} 내 눈이 그들의 행위를 감찰하므로 그들이 내 얼굴 앞에서 숨김을 얻지 못하며 그들의 죄악이 내 목전에서 은폐되지 못함이라 {{절||18}} 내가 위선 그들의 악과 죄를 배나 갚을 것은 그들이 그 미운 물건의 시체로 내 땅을 더럽히며 그들의 가증한 것으로 내 산업에 가득하게 하였음이니라 {{절||19}} 여호와 나의 힘, 나의 보장, 환난날의 피난처시여 열방이 땅 끝에서 주께 이르러 말하기를 우리 열조의 계승한 바는 허무하고 망탄하고 무익한 것뿐이라 {{절||20}} 인생이 어찌 신 아닌 것을 자기의 신으로 삼겠나이까 하리이다 {{절||21}}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이번에 그들에게 내 손과 내 능을 알려서 그들로 내 이름이 여호와인 줄 알게 하리라 == 17장 == {{절|17|}} 유다의 죄는 금강석 끝 철필로 기록되되 그들의 마음 판과 그들의 단 뿔에 새겨졌거늘 {{절||2}} 그들의 자녀가 높은 메 위 푸른 나무곁에 있는 그 단들과 아세라들을 생각하도다 {{절||3}} 들에 있는 나의 산아 네 온 지경의 죄로 인하여 내가 네 재산과 네 모든 보물과 산당들로 노략을 당하게 하리니 {{절||4}} 내가 네게 준 네 기업에서 네 손을 뗄 것이며 또 내가 너로 너의 알지 못하는 땅에서 네 대적을 섬기게 하리니 이는 너희가 내 노로 맹렬케 하여 영영히 타는 불을 일으켰음이니라 {{절||5}}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혈육으로 그 권력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절||6}}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의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간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거하지 않는 땅에 거하리라 {{절||7}}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절||8}} 그는 물가에 심기운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절||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절||10}}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 행위와 그 행실대로 보응하나니 {{절||11}} 불의로 치부하는 자는 자고새가 낳지 아니한 알을 품음 같아서 그 중년에 그것이 떠나겠고 필경은 어리석은 자가 되리라 {{절||12}} 영화로우신 보좌여 원시부터 높이 계시며 우리의 성소이시며 {{절||13}} 이스라엘의 소망이신 여호와여 무릇 주를 버리는 자는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무릇 여호와를 떠나는 자는 흙에 기록이 되오리니 이는 생수의 근원이신 여호와를 버림이니이다 {{절||14}} 여호와여 주는 나의 찬송이시오니 나를 고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낫겠나이다 나를 구원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구원을 얻으리이다 {{절||15}} 그들이 내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어디 있느뇨 이제 임하게 할지어다 하나이다 {{절||16}} 나는 목자의 직분에서 물러가지 아니하고 주를 좇았사오며 재앙의 날도 내가 원치 아니하였음을 주께서 아시는 바라 내 입술에서 나온 것이 주의 목전에 있나이다 {{절||17}} 주는 내게 두려움이 되지 마옵소서 재앙의 날에 주는 나의 피난처시니이다 {{절||18}} 나를 박해하는 자로 수욕을 당케 하시고 나로 수욕을 당케 마옵소서 그들로 놀라게 하시고 나로 놀라게 마시옵소서 재앙의 날을 그들에게 임하게 하시며 배나 되는 멸망으로 그들을 멸하소서 {{절||19}} 여호와께서 내게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는 가서 유다 왕들의 출입하는 평민의 문과 예루살렘 모든 문에 서서 {{절||20}} 무리에게 이르기를 이 문으로 들어오는 유다 왕들과 유다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 모든 거민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절||21}}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스스로 삼가서 안식일에 짐을 지고 예루살렘 문으로 들어오지 말며 {{절||22}} 안식일에 너희 집에서 짐을 내지 말며 아무 일이든지 하지 말아서 내가 너희 열조에게 명함 같이 안식일을 거룩히 할지어다 {{절||23}} 그들은 청종치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며 그 목을 곧게 하여 듣지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였느니라 {{절||24}}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가 만일 삼가 나를 청종하여 안식일에 짐을 지고 이 성문으로 들어오지 아니하며 안식일을 거룩히 하여 아무 일이든지 하지 아니하면 {{절||25}} 다윗의 위에 앉는 왕들과 방백들이 병거와 말을 타고 이 성문으로 들어오되 그들과 유다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 거민들이 함께 그리할 것이요 이 성은 영영히 있을 것이며 {{절||26}} 사람들이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에 둘린 곳들과 베냐민 땅과 평지와 산지와 남방에서 이르러서 번제와 희생과 소제와 유향과 감사의 희생을 가지고 여호와의 집으로 오려니와 {{절||27}} 너희가 나를 청종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거룩케 아니하여 안식일에 짐을 지고 예루살렘 문으로 들어오면 내가 성문에 불을 놓아 예루살렘 궁전을 삼키게 하리니 그 불이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할지니라 == 18장 == {{절|18|}}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한 말씀에 가라사대 {{절||2}} 너는 일어나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라 내가 거기서 내 말을 네게 들리리라 하시기로 {{절||3}} 내가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서 본즉 그가 녹로로 일을 하는데 {{절||4}} 진흙으로 만든 그릇이 토기장이의 손에서 파상하매 그가 그것으로 자기 의견에 선한 대로 다른 그릇을 만들더라 {{절||5}}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절||6}}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이 토기장이의 하는 것 같이 내가 능히 너희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이스라엘 족속아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 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 {{절||7}} 내가 언제든지 어느 민족이나 국가를 뽑거나 파하거나 멸하리라 한다고 하자 {{절||8}} 만일 나의 말한 그 민족이 그 악에서 돌이키면 내가 그에게 내리기로 생각하였던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겠고 {{절||9}} 내가 언제든지 어느 민족이나 국가를 건설하거나 심으리라 한다고 하자 {{절||10}} 만일 그들이 나 보기에 악한 것을 행하여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면 내가 그에게 유익케 하리라 한 선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리라 {{절||11}} 그러므로 이제 너는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거민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며 계책을 베풀어 너희를 치려하노니 너희는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키며 너희 길과 행위를 선하게 하라 하셨다 하라 {{절||12}} 그러나 그들이 말하기를 이는 헛된 말이라 우리는 우리의 도모대로 행하며 우리는 각기 악한 마음의 강퍅한 대로 행하리라 하느니라 {{절||13}}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누가 이러한 일을 들었는가 열방 중에 물어보라 처녀 이스라엘이 심히 가증한 일을 행하였도다 {{절||14}} 레바논의 눈이 어찌 들의 반석을 떠나겠으며 원방에서 흘러 내리는 찬물이 어찌 마르겠느냐 {{절||15}} 대저 내 백성은 나를 잊고 허무한 것에게 분향하거니와 이러한 것들은 그들로 그 길 곧 그 옛길에서 넘어지게 하며 곁길 곧 닦지 아니한 길로 행케 하여 {{절||16}} 그들의 땅으로 놀랍고 영영한 치소가 되게 하리니 그리로 지나는 자마다 놀라서 그 머리를 흔들리라 {{절||17}} 내가 그들을 그 원수 앞에서 흩기를 동풍으로 함 같이 할 것이며 그들의 재난의 날에는 내가 그들에게 등을 보이고 얼굴을 보이지 아니하리라 {{절||18}} 그들이 말하기를 오라 우리가 꾀를 내어 예레미야를 치자 제사장에게서 율법이, 지혜로운 자에게서 모략이, 선지자에게서 말씀이 끊어지지 아니할 것이니 오라 우리가 혀로 그를 치고 그의 아무 말에도 주의치 말자 하나이다 {{절||19}} 여호와여 나를 돌아보사 나로 더불어 다투는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옵소서 {{절||20}} 어찌 악으로 선을 갚으리이까마는 그들이 나의 생명을 해하려고 구덩이를 팠나이다 내가 주의 분노를 그들에게서 돌이키려 하고 주의 앞에 서서 그들을 위하여 선한 말씀 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절||21}} 그러하온즉 그들의 자녀를 기근에 내어주시며 그들을 칼의 세력에 붙이시며 그들의 아내들은 자녀를 잃고 과부가 되며 그 장정은 사망을 당하며 그 청년은 전장에서 칼을 맞게 하시며 {{절||22}} 주께서 군대로 졸지에 그들에게 임하게 하사 그들의 집에서 부르짖음이 들리게 하옵소서 이는 그들이 나를 취하려고 구덩이를 팠고 내 발을 빠치려고 올무를 베풀었음이니이다 {{절||23}} 여호와여 그들이 나를 죽이려 하는 계략을 주께서 다 아시오니 그 악을 사하지 마시며 그 죄를 주의 목전에서 도말치 마시고 그들로 주의 앞에 넘어지게 하시되 주의 노하시는 때에 이같이 그들에게 행하옵소서 == 19장 == {{절|19|}}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가서 토기장이의 오지병을 사고 백성의 어른들과 제사장의 어른 몇 사람을 데리고 {{절||2}} 하시드 문 어귀 곁에 있는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로 가서 거기서 내가 네게 이른 말을 선포하여 {{절||3}} 이르기를 너희 유다 왕들과 예루살렘 거민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이곳에 재앙을 내릴 것이라 무릇 그것을 듣는 자의 귀가 진동하리니 {{절||4}} 이는 그들이 나를 버리고 이곳을 불결케 하며 이곳에서 자기와 자기 열조와 유다 왕들의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며 무죄한 자의 피로 이곳에 채웠음이며 {{절||5}} 또 그들이 바알을 위하여 산당을 건축하고 자기 아들들을 바알에게 번제로 불살라 드렸나니 이는 내가 명하거나 뜻한 바가 아니니라 {{절||6}}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다시는 이곳을 도벳이나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라 칭하지 아니하고 살륙의 골짜기라 칭하는 날이 이를 것이라 {{절||7}} 내가 이곳에서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계를 무효케 하여 그들로 그 대적 앞과 생명을 찾는 자의 손의 칼에 엎드러지게 하고 그 시체를 공중의 새와 땅 짐승의 밥이 되게 하며 {{절||8}} 이 성으로 놀람과 모욕거리가 되게 하리니 그 모든 재앙을 인하여 지나는 자마다 놀라며 모욕할 것이며 {{절||9}} 그들이 그 대적과 그들의 생명을 찾는 자에게 둘러싸여 곤핍을 당할 때에 내가 그들로 그 아들의 고기, 딸의 고기를 먹게 하고 또 각기 친구의 고기를 먹게 하리라 하셨다 하고 {{절||10}} 너는 함께 가는 자의 목전에서 그 오지병을 깨뜨리고 {{절||11}}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사람이 토기장이의 그릇을 한번 깨뜨리면 다시 완전하게 할 수 없나니 이와 같이 내가 이 백성과 이 성을 파하리니 그들을 매장할 자리가 없도록 도벳에 장사하리라 {{절||1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이곳과 그 중 거민에게 이같이 행하여 이 성으로 도벳 같게 할 것이라 {{절||13}} 예루살렘 집들과 유다 왕들의 집들 곧 그 집들이 그 집 위에서 하늘의 만상에 분향하고 다른 신들에게 전제를 부음으로 더러워졌은즉 도벳 땅처럼 되리라 하셨다 하라 {{절||14}} 예레미야가 여호와께서 자기를 보내사 예언하게 하신 도벳에서 돌아와 여호와의 집 뜰에 서서 모든 백성에게 말하되 {{절||15}}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이 성에 대하여 선언한 모든 재앙을 이 성과 그 모든 촌락에 내리리니 이는 그 목을 곧게 하여 내 말을 듣지 아니함이니라 하셨다 하라 == 20장 == {{절|20|}} 제사장 임멜의 아들 바스훌은 여호와의 집 유사장이라 그가 예레미야의 이 일 예언함을 들은지라 {{절||2}} 이에 바스훌이 선지자 예레미야를 때리고 여호와의 집 베냐민의 윗문에 있는 착고에 채웠더니 {{절||3}} 다음날 바스훌이 예레미야를 착고에서 놓아 주매 예레미야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네 이름을 바스훌이라 아니하시고 마골밋사빕이라 하시느니라 {{절||4}} 대저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너로 너와 네 모든 친구에게 두려움이 되게 하리니 그들이 그 원수의 칼에 엎드러질 것이요 네 눈은 그것을 볼 것이며 내가 온 유다를 바벨론 왕의 손에 붙이리니 그가 그들을 사로잡아 바벨론으로 옮겨 칼로 죽이리라 {{절||5}} 내가 또 이 성의 모든 부와 그 모든 소득과 그 모든 귀물과 유다 왕들의 모든 보물을 그 원수의 손에 붙이리니 그들이 그것을 탈취하여 바벨론으로 가져가리라 {{절||6}} 바스훌아 너와 네 집에 거하는 모든 자가 포로 되어 옮기우리니 네가 바벨론에 이르러 거기서 죽어 거기 묻힐 것이라 너와 네가 거짓 예언을 하여 들린 네 모든 친구도 일반이리라 하셨느니라 {{절||7}}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권유하시므로 내가 그 권유를 받았사오며 주께서 나보다 강하사 이기셨으므로 내가 조롱거리가 되니 사람마다 종일토록 나를 조롱하나이다 {{절||8}} 대저 내가 말할 때마다 외치며 강포와 멸망을 부르짖으오니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여 내가 종일토록 치욕과 모욕거리가 됨이니이다 {{절||9}}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중심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 {{절||10}} 나는 무리의 비방과 사방의 두려움을 들었나이다 그들이 이르기를 고소하라 우리도 고소하리라 하오며 나의 친한 벗도 다 나의 타락하기를 기다리며 피차 이르기를 그가 혹시 유혹을 받으리니 우리가 그를 이기어 우리 원수를 갚자 하나이다 {{절||11}} 그러하오나 여호와는 두려운 용사 같으시며 나와 함께하시는고로 나를 박해하는 자가 넘어지고 이기지 못할 것이오며 그들은 지혜롭게 행치 못하므로 큰 수욕을 당하오리니 그 수욕은 영영히 잊지 못할 것이니이다 {{절||12}} 의인을 시험하사 그 폐부와 심장을 보시는 만군의 여호와여 나의 사정을 주께 아뢰었사온즉 주께서 그들에게 보수하심을 나로 보게 하옵소서 {{절||13}} 여호와께 노래하라 너희는 여호와를 찬양하라 가난한 자의 생명을 행악자의 손에서 구원하셨음이니라 {{절||14}} 내 생일이 저주를 받았더면, 나의 어미가 나를 생산하던 날이 복이 없었더면, {{절||15}} 나의 아비에게 소식을 전하여 이르기를 네가 생남하였다 하여 아비를 즐겁게 하던 자가 저주를 받았더면, {{절||16}} 그 사람은 여호와께서 훼파하시고 후회치 아니하신 성읍 같이 되었더면, 그로 아침에는 부르짖는 소리, 낮에는 떠드는 소리를 듣게 하였더면, {{절||17}} 이는 그가 나를 태에서 죽이지 아니하셨으며 나의 어미로 내 무덤이 되게 하지 아니하셨으며 그 배로 항상 부르게 하지 아니하신 연고로다 {{절||18}} 어찌하여 내가 태에서 나와서 고생과 슬픔을 보며 나의 날을 수욕으로 보내는고 == 21장 == {{절|21|}} 시드기야 왕이 말기야의 아들 바스훌과 제사장 마아세야의 아들 스바냐를 보내어 예레미야에게 말하기를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우리를 치니 청컨대 너는 우리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라 여호와께서 혹시 그 모든 기사로 우리를 도와 행하시면 그가 우리를 떠나리라 하던 그 때에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임하니라 {{절||2}} [1절과 같음] {{절||3}} 예레미야가 그들에게 대답하되 너희는 시드기야에게 이같이 말하라 {{절||4}}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너희가 성밖에서 바벨론 왕과 또 너희를 에운 갈대아인과 싸우는 바 너희 손에 가진 병기를 내가 돌이킬 것이요 그들을 이 성 중에 모아 들이리라 {{절||5}} 내가 든 손과 강한 팔 곧 노와 분과 대노로 친히 너희를 칠 것이며 {{절||6}} 내가 또 이 성에 거주하는 자를 사람이나 짐승이나 다 치리니 그들이 큰 염병에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절||7}} 여호와께서 또 말씀하시되 그 후에 내가 유다 왕 시드기야와 그 신하들과 백성과 및 이 성읍에서 염병과 칼과 기근에서 남은 자를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과 그 대적의 손과 그 생명을 찾는 자들의 손에 붙이리니 그가 칼날로 그들을 치되 아끼지 아니하며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며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절||8}}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또 백성에게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신다 하라 보라 내가 너희 앞에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을 두었노니 {{절||9}} 이 성에 거주하는 자는 칼과 기근과 염병에 죽으려니와 너희를 에운 갈대아인에게 나가서 항복하는 자는 살리니 그의 생명은 노략한 것 같이 얻으리라 {{절||1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얼굴을 이 성으로 향함은 복을 위함이 아니요 화를 위함이라 이 성이 바벨론 왕의 손에 붙임이 될 것이요 그는 그것을 불로 사르리라 {{절||11}} 유다 왕의 집에 대한 여호와의 말을 들으라 {{절||12}}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다윗의 집이여 너는 아침마다 공평히 판결하여 탈취 당한 자를 압박자의 손에서 건지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너희는 악행을 인하여 내 노가 불 같이 일어나서 사르리니 능히 끌 자가 없으리라 {{절||13}}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골짜기와 평원 반석의 거민아 보라 너희가 말하기를 누가 내려와서 우리를 치리요 누가 우리의 거처에 들어오리요 하거니와 나는 네 대적이라 {{절||14}} 내가 너희 행위대로 벌할 것이요 내가 또 수풀에 불을 놓아 그 사경을 사르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22장 == {{절|22|}}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는 유다 왕의 집에 내려가서 거기서 이를 선언하여 {{절||2}} 이르기를 다윗의 위에 앉은 유다 왕이여 너와 네 신하와 이 문들로 들어오는 네 백성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니라 {{절||3}}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공평과 정의를 행하여 탈취 당한 자를 압박하는 자의 손에서 건지고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압박하거나 학대하지 말며 이곳에서 무죄한 피를 흘리지 말라 {{절||4}} 너희가 참으로 이 말을 준행하면 다윗의 위에 앉을 왕들과 신하들과 백성이 병거와 말을 타고 이 집 문으로 들어오게 되리라마는 {{절||5}} 너희가 이 말을 듣지 아니하면 내가 나로 맹세하노니 이 집이 황무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6}} 나 여호와가 유다 왕의 집에 대하여 이같이 말하노라 네가 내게 길르앗 같고 레바논의 꼭대기 같으나 내가 정녕히 너로 광야와 거민이 없는 성을 만들 것이라 {{절||7}} 내가 너 파멸할 자를 준비하리니 그들이 각기 손에 병기를 가지고 네 아름다운 백향목을 찍어 불에 던지리라 {{절||8}} 여러 나라 사람이 이 성으로 지나며 피차 말하기를 여호와가 이 큰 성에 이같이 행함은 어찜인고 하겠고 {{절||9}} 대답하기는 이는 그들이 자기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을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절하고 그를 섬긴 연고라 하리라 하셨다 할찌니라 {{절||10}} 너희는 죽은 자를 위하여 울지 말며 그를 위하여 애통하지 말고 잡혀간 자를 위하여 슬피 울라 그는 다시 돌아와서 그 고국을 보지 못할 것임이니라 {{절||11}} 나 여호와가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곧 그 아비 요시야를 이어 왕이 되었다가 이곳에서 나간 살룸에 대하여 말하노라 그가 이곳으로 다시 돌아오지 못하고 {{절||12}} 잡혀간 곳에서 죽으리니 이 땅을 다시 보지 못하리라 {{절||13}} 불의로 그 집을 세우며 불공평으로 그 다락방을 지으며 그 이웃을 고용하고 그 고가를 주지 아니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절||14}} 그가 이르기를 내가 나를 위하여 광대한 집과 광활한 다락방을 지으리라 하고 자기를 위하여 창을 만들고 그것에 백향목으로 입히고 붉은 빛으로 칠하도다 {{절||15}} 네가 백향목으로 집 짓기를 경쟁하므로 왕이 될 수 있겠느냐 네 아비가 먹으며 마시지 아니하였으며 공평과 의리를 행치 아니하였느냐 그 때에 그가 형통하였었느니라 {{절||16}} 그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신원하고 형통하였나니 이것이 나를 앎이 아니냐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7}} 그러나 네 눈과 마음은 탐남과 무죄한 피를 흘림과 압박과 강포를 행하려 할 뿐이니라 {{절||18}}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에게 대하여 이같이 말하노라 무리가 그를 위하여 슬프다 내 형제여 슬프다 내 자매여 하며 통곡하지 아니할 것이며 그를 위하여 슬프다 주여 슬프다 그 영광이여 하며 통곡하지도 아니할 것이라 {{절||19}} 그가 끌려 예루살렘 문 밖에 던지우고 나귀 같이 매장함을 당하리라 {{절||20}} 너는 레바논에 올라 외치며 바산에서 네 소리를 높이며 아바림에서 외치라 이는 너를 사랑하는 자가 다 멸망하였음이니라 {{절||21}} 네가 평안할 때에 내가 네게 말하였으나 네 말이 나는 듣지 아니하리라 하였나니 네가 어려서부터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함이 네 습관이라 {{절||22}} 네 목자들은 다 바람에 삼키울 것이요 너를 사랑하는 자들은 사로잡혀 가리니 그 때에 네가 반드시 네 모든 악을 인하여 수치와 욕을 당하리라 {{절||23}} 레바논에 거하여 백향목에 깃들이는 자여 여인의 해산하는 고통같은 고통이 네게 임할 때에 너의 가련함이 얼마나 심하랴 {{절||24}}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삶으로 맹세하노니 유다 왕 여호야김의 아들 너 고니야가 나의 오른손의 인장반지라 할지라도 내가 빼어 {{절||25}} 네 생명을 찾는 자의 손과 너의 두려워하는 자의 손 곧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과 갈대아인의 손에 줄 것이라 {{절||26}} 내가 너와 너를 낳은 어미를 너희가 나지 아니한 다른 지방에 쫓아내리니 너희가 거기서 죽고 {{절||27}} 너희 마음에 돌아오기를 사모하는 땅에 돌아오지 못하리라 {{절||28}} 이 사람 고니야는 천한 파기냐 좋아하지 아니하는 그릇이냐 어찌하여 그와 그 자손이 쫓겨나서 알지 못하는 땅에 들어갔는고 {{절||29}} 땅이여, 땅이여, 땅이여 여호와의 말을 들을지니라 {{절||30}}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이 사람이 무자하겠고 그 평생에 형통치 못할 자라 기록하라 이는 그 자손 중 형통하여 다윗의 위에 앉아 유다를 다스릴 사람이 다시는 없을 것임이니라 == 23장 == {{절|2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목장의 양무리를 멸하며 흩는 목자에게 화 있으리라 {{절||2}} 그러므로 이스라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내 백성을 기르는 목자에게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내 양무리를 흩으며 그것을 몰아내고 돌아보지 아니하였도다 보라 내가 너희의 악행을 인하여 너희에게 보응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3}} 내가 내 양무리의 남은 자를 그 몰려갔던 모든 지방에서 모아 내어 다시 그 우리로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의 생육이 번성할 것이며 {{절||4}} 내가 그들을 기르는 목자들을 그들 위에 세우리니 그들이 다시는 두려워하거나 놀라거나 축이 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5}}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행사하며 세상에서 공평과 정의를 행할 것이며 {{절||6}} 그의 날에 유다는 구원을 얻겠고 이스라엘은 평안히 거할 것이며 그 이름은 여호와 우리의 의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절||7}}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그들이 다시는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지 아니하고 {{절||8}} 이스라엘 집 자손을 북방 땅 그 모든 쫓겨났던 나라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할 것이며 그들이 자기 땅에 거하리라 하시니라 {{절||9}} 선지자들에 대한 말씀이라 내 중심이 상하며 내 모든 뼈가 떨리며 내가 취한 사람 같으며 포도주에 잡힌 사람 같으니 이는 여호와와 그 거룩한 말씀을 인함이라 {{절||10}} 이 땅에 행음하는 자가 가득하도다 저주로 인하여 땅이 슬퍼하며 광야의 초장들이 마르나니 그들의 행위가 악하고 힘쓰는 것이 정직하지 못함이로다 {{절||11}}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선지자와 제사장이 다 사특한지라 내가 내 집에서도 그들의 악을 발견하였노라 {{절||12}} 그러므로 그들의 길이 그들에게 흑암 중에 미끄러운 곳과 같이 되고 그들이 밀침을 받아 그 길에 엎드러질 것이라 그들을 벌하는 해에 내가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3}} 내가 사마리아 선지자들 중에 우매함이 있음을 보았나니 그들은 바알을 의탁하고 예언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그릇되게 하였고 {{절||14}} 내가 예루살렘 선지자들 중에도 가증한 일이 있음을 보았나니 그들은 간음을 행하며 행악자의 손을 굳게 하여 사람으로 그 악에서 돌이킴이 없게 하였은즉 그들은 다 내 앞에서 소돔 사람과 다름이 없고 그 거민은 고모라 사람과 다름이 없느니라 {{절||15}}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내가 선지자에 대하여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그들에게 쑥을 먹이며 독한 물을 마시우리니 이는 사악이 예루살렘 선지자들에게로서 나와서 온 땅에 퍼짐이라 하시니라 {{절||16}}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에게 예언하는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말라 그들은 너희에게 헛된 것을 가르치나니 그들의 말한 묵시는 자기 마음으로 말미암은 것이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온 것이 아니니라 {{절||17}} 항상 그들이 나를 멸시하는 자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평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며 또 자기 마음의 강퍅한 대로 행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르기를 재앙이 너희에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였느니라 {{절||18}} 누가 여호와의 회의에 참여하여 그 말을 알아들었으며 누가 귀를 기울여 그 말을 들었느뇨 {{절||19}} 보라 나 여호와의 노가 발하여 폭풍과 회리바람처럼 악인의 머리를 칠 것이라 {{절||20}} 나 여호와의 노는 내 마음의 뜻하는 바를 행하여 이루기까지는 쉬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말일에 그것을 완전히 깨달으리라 {{절||21}} 이 선지자들은 내가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달음질하며 내가 그들에게 이르지 아니하였어도 예언하였은즉 {{절||22}} 그들이 만일 나의 회의에 참예하였더면 내 백성에게 내 말을 들려서 그들로 악한 길과 악한 행위에서 돌이키게 하였으리라 {{절||2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가까운데 하나님이요 먼데 하나님은 아니냐 {{절||24}}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사람이 내게 보이지 아니하려고 누가 자기를 은밀한 곳에 숨길 수 있겠느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천지에 충만하지 아니하냐 {{절||25}}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하는 선지자들의 말에 내가 몽사를 얻었다 함을 내가 들었노라 {{절||26}} 거짓을 예언하는 선지자들이 언제까지 이 마음을 품겠느냐 그들은 그 마음의 간교한 것을 예언하느니라 {{절||27}} 그들이 서로 몽사를 말하니 그 생각인즉 그들의 열조가 바알로 인하여 내 이름을 잊어버린 것 같이 내 백성으로 내 이름을 잊게 하려 함이로다 {{절||2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몽사를 얻은 선지자는 몽사를 말할 것이요 내 말을 받은 자는 성실함으로 내 말을 말할 것이라 겨와 밀을 어찌 비교하겠느냐 {{절||29}}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말이 불같지 아니하냐 반석을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지 아니하냐 {{절||3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므로 보라 서로 내 말을 도적질하는 선지자들을 내가 치리라 {{절||3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그들이 혀를 놀려 그가 말씀하셨다 하는 선지자들을 내가 치리라 {{절||3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거짓 몽사를 예언하여 이르며 거짓과 헛된 자만으로 내 백성을 미혹하게 하는 자를 내가 치리라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으며 명하지 아니하였나니 그들이 이 백성에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33}} 이 백성이나 선지자나 제사장이 네게 물어 이르기를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 무엇이뇨 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엄중한 말씀이 무엇이냐 하느냐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희를 버리리라 하셨고 {{절||34}} 또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 하는 선지자에게나 제사장에게나 백성에게는 내가 그 사람과 그 집에 벌하리라 하셨다 하고 {{절||35}} 너는 또 말하기를 너희는 서로 이웃과 형제에게 묻기를 여호와께서 무엇이라 응답하셨으며 무엇이라 말씀하셨느뇨 하고 {{절||36}} 다시는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 말하지 말라 각 사람의 말이 자기에게 중벌이 되리니 이는 너희가 사시는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말씀을 망령되이 씀이니라 하고 {{절||37}} 너는 또 선지자에게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무엇이라 대답하셨으며 여호와께서 무엇이라 말씀하셨느뇨 {{절||38}} 너희는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 말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너희에게 보내어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 하지 말라 하였어도 너희가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 하였은즉 {{절||39}} 내가 너희를 온전히 잊어버리며 내가 너희와 너희 열조에게 준 이 성읍을 내 앞에서 내어버려 {{절||40}} 너희로 영원한 치욕과 잊지 못할 영구한 수치를 당케 하리라 하셨다 할지니라 == 24장 == {{절|24|}}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유다 왕 여호야김의 아들 여고냐와 유다 방백들과 목공들과 철공들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옮긴 후에 여호와께서 여호와의 전 앞에 놓인 무화과 두 광주리로 내게 보이셨는데 {{절||2}} 한 광주리에는 처음 익은 듯한 극히 좋은 무화과가 있고 한 광주리에는 악하여 먹을 수 없는 극히 악한 무화과가 있더라 {{절||3}}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예레미야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대답하되 무화과이온데 그 좋은 무화과는 극히 좋고 그 악한 것은 극히 악하여 먹을 수 없게 악하니라 {{절||4}}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절||5}}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이곳에서 옮겨 갈대아인의 땅에 이르게 한 유다 포로를 이 좋은 무화과 같이 보아 좋게 할 것이라 {{절||6}} 내가 그들을 돌아보아 좋게 하여 다시 이 땅으로 인도하고 세우고 헐지 아니하며 심고 뽑지 아니하겠고 {{절||7}} 내가 여호와인 줄 아는 마음을 그들에게 주어서 그들로 전심으로 내게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절||8}}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유다 왕 시드기야와 그 방백들과 예루살렘의 남은 자로서 이 땅에 남아 있는 자와 애굽 땅에 거하는 자들을 이 악하여 먹을 수 없는 악한 무화과 같이 버리되 {{절||9}} 세상 모든 나라 중에 흩어서 그들로 환난을 당하게 할 것이며 또 그들로 내가 쫓아보낼 모든 곳에서 치욕을 당케 하며 말거리가 되게 하며 조롱과 저주를 받게 할 것이며 {{절||10}} 내가 칼과 기근과 염병을 그들 중에 보내어 그들로 내가 그들과 그 열조에게 준 땅에서 멸절하기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시니라 == 25장 == {{절|25|}}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 사년 곧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 원년에 유다 모든 백성에 관한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절||2}} 선지자 예레미야가 유다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 모든 거민에게 고하여 가로되 {{절||3}} 유다 왕 아몬의 아들 요시야의 십삼년부터 오늘까지 이십삼 년 동안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기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되 부지런히 일렀으나 너희가 듣지 아니하였으며 {{절||4}} 여호와께서 그 모든 종 선지자를 너희에게 보내시되 부지런히 보내셨으나 너희가 듣지 아니하였으며 귀를 기울여 들으려고도 아니하였도다 {{절||5}} 이르시기를 너희는 각기 악한 길과 너희 악행에서 돌이키라 그리하면 나 여호와가 너희와 너희 열조에게 옛적에 주어 영원히 있게 한 그 땅에 거하리니 {{절||6}} 너희는 다른 신을 좇아 섬기거나 숭배하지 말며 너희 손으로 만든 것을 인하여 나의 노를 격동치 말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를 해치 아니하리라 하였으나 {{절||7}}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너희 손으로 만든 것으로 나의 노를 격동하여 스스로 해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8}} 그러므로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아니하였은즉 {{절||9}} 보라 내가 보내어 북방 모든 족속과 내 종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불러다가 이 땅과 그 거민과 사방 모든 나라를 쳐서 진멸하여 그들로 놀램과 치소거리가 되게 하며 땅으로 영영한 황무지가 되게 할 것이라 {{절||10}} 내가 그들 중에서 기뻐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소리와 신랑의 소리와 신부의 소리와 맷돌소리와 등불 빛이 끊쳐지게 하리니 {{절||11}} 이 온 땅이 황폐하여 놀램이 될 것이며 이 나라들은 칠십 년 동안 바벨론 왕을 섬기리라 {{절||1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칠십 년이 마치면 내가 바벨론 왕과 그 나라와 갈대아인의 땅을 그 죄악으로 인하여 벌하여 영영히 황무케 하되 {{절||13}} 내가 그 땅에 대하여 선고한 바 곧 예레미야가 열방에 대하여 예언하고 이 책에 기록한 나의 모든 말을 그 땅에 임하게 하리니 {{절||14}} 여러 나라와 큰 왕들이 그들로 자기 역군을 삼으리라 내가 그들의 행위와 그들의 손의 행한 대로 보응하리라 하시니라 {{절||15}}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손에서 이 진노의 잔을 받아 가지고 내가 너를 보내는 바 그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라 {{절||16}} 그들이 마시고 비틀거리며 미치리니 이는 내가 그들 중에 칼을 보냄을 인함이니라 하시기로 {{절||17}} 내가 여호와의 손에서 그 잔을 받아서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신 바 그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되 {{절||18}}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들과 그 왕들과 그 방백들로 마시게 하였더니 그들이 멸망과 놀램과 치소와 저주를 당함이 오늘날과 같으니라 {{절||19}} 또 애굽 왕 바로와 그의 신하들과 그의 방백들과 그의 모든 백성과 {{절||20}} 모든 잡족과 우스 땅 모든 왕과 블레셋 사람의 땅 모든 왕과 아스글론과 가사와 에그론과 아스돗의 남은 자와 {{절||21}} 에돔과 모압과 암몬 자손과 {{절||22}} 두로의 모든 왕과 시돈의 모든 왕과 바다 저편 섬의 왕들과 {{절||23}} 드단과 데마와 부스와 털을 모지게 깎은 모든 자와 {{절||24}} 아라비아 모든 왕과 광야에 거하는 잡족의 모든 왕과 {{절||25}} 시므리의 모든 왕과 엘람의 모든 왕과 메대의 모든 왕과 {{절||26}} 북방 원근의 모든 왕과 지면에 있는 세상의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니라 세삭 왕은 그 후에 마시리라 {{절||27}}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마시라 취하라 토하라 엎드러지고 다시는 일어나지 말라 이는 내가 너희 중에 칼을 보냄을 인함이니라 하셨다 하라 {{절||28}} 그들이 만일 네 손에서 잔을 받아 마시기를 거절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반드시 마시리라 {{절||29}} 보라 내가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성에서부터 재앙 내리기를 시작하였은즉 너희가 어찌 능히 형벌을 면할 수 있느냐 면치 못하리니 이는 내가 칼을 불러 세상의 모든 거민을 칠 것임이니라 하셨다 하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30}}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 모든 말로 예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높은 데서 부르시며 그 거룩한 처소에서 소리를 발하시며 그 양의 우리를 향하여 크게 부르시며 세상 모든 거민을 대하여 포도 밟는 자 같이 외치시리니 {{절||31}} 요란한 소리가 땅 끝까지 이름은 여호와께서 열국과 다투시며 모든 육체를 심판하시며 악인을 칼에 붙이심을 인함이라 하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32}}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재앙이 나서 나라에서 나라에 미칠 것이며 대풍이 땅 끝에서 일어날 것이라 {{절||33}} 그 날에 나 여호와에게 살륙을 당한 자가 땅 이 끝에서 땅 저 끝에 미칠 것이나 그들이 슬퍼함을 받지 못하며 염습함을 입지 못하며 매장함을 얻지 못하고 지면에서 분토가 되리로다 {{절||34}} 너희 목자들아 외쳐 애곡하라 너희 양떼의 인도자들아 재에 굴라 이는 너희 도륙을 당할 날과 흩음을 당할 기한이 찼음인즉 너희가 귀한 그릇의 떨어짐 같이 될 것이라 {{절||35}} 목자들은 도망할 수 없겠고 양떼의 인도자들은 도피할 수 없으리로다 {{절||36}} 목자들의 부르짖음과 양떼의 인도자들의 애곡하는 소리여 나 여호와가 그들의 초장으로 황폐케 함이로다 {{절||37}} 평안한 목장들이 적막하니 이는 여호와의 진노의 연고로다 {{절||38}} 그가 사자 같이 그 소혈에서 나오셨도다 그 잔멸하는 자의 진노와 그 극렬한 분으로 인하여 그들의 땅이 황량하였도다 == 26장 == {{절|26|}}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의 즉위 초에 여호와께로서 이 말씀이 임하니라 가라사대 {{절||2}} 나 여호와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여호와의 집 뜰에 서서 유다 모든 성읍에서 여호와의 집에 와서 경배하는 자에게 내가 네게 명하여 이르게 한 모든 말을 고하되 한 말도 감하지 말라 {{절||3}} 그들이 듣고 혹시 각각 그 악한 길에서 떠나리라 그리하면 내가 그들의 악행으로 인하여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려 하던 뜻을 돌이키리라 {{절||4}}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나를 청종치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내 법을 행치 아니하며 {{절||5}} 내가 너희에게 보내고 부지런히 보낸 나의 종 선지자들의 말을 이미 듣지 아니하였거니와 너희가 만일 다시 듣지 아니하면 {{절||6}} 내가 이 집을 실로 같이 되게 하고 이 성으로 세계 열방의 저줏거리가 되게 하리라 하셨다 하라 {{절||7}} 예레미야가 여호와의 집에서 이 말을 하매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이 듣더라 {{절||8}} 에레미야가 여호와께서 명하신 말씀을 모든 백성에게 고하기를 마치매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이 그를 붙잡고 이르되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절||9}} 어찌하여 네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고 예언하여 이르기를 이 집이 실로 같이 되겠고 이 성이 황무하여 거민이 없으리라 하느뇨 하며 그 모든 백성이 여호와의 집에서 예레미야에게로 모여드니라 {{절||10}} 유다 방백들이 이 일을 듣고 왕궁에서 여호와의 집으로 올라와서 여호와의 집 새문 어귀에 앉으매 {{절||11}}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이 방백들과 모든 백성에게 말하여 가로되 이 사람은 죽음이 합당하니 너희 귀로 들음 같이 이 성을 쳐서 예언하였느니라 {{절||12}} 예레미야가 모든 방백과 백성에게 일러 가로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너희의 들은 바 모든 말로 이 집과 이 성을 쳐서 예언하게 하셨느니라 {{절||13}} 그런즉 너희는 너희 길과 행위를 고치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선고하신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시리라 {{절||14}} 보라 나는 너희 손에 있으니 너희 소견에 선한 대로, 옳은 대로 하려니와 {{절||15}} 너희는 분명히 알라 너희가 나를 죽이면 정녕히 무죄한 피로 너희 몸과 이 성과 이 성 거민에게로 돌아가게 하리라 이는 여호와께서 진실로 나를 보내사 이 모든 말을 너희 귀에 이르게 하셨음이니라 {{절||16}} 방백들과 모든 백성이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에게 이르되 이 사람이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고 우리에게 말하였으니 죽음이 부당하니라 {{절||17}} 때에 그 땅 장로 중 몇 사람이 일어나 백성의 온 회중에 말하여 가로되 {{절||18}} 유다 왕 히스기야 시대에 모레셋 사람 미가가 유다 모든 백성에게 예언하여 가로되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시온은 밭 같이 경작함을 당하며 예루살렘은 무더기가 되며 이 전의 산은 수풀의 높은 곳들 같이 되리라 하였으나 {{절||19}} 유다 왕 히스기야와 모든 유다가 그를 죽였느냐 히스기야가 여호와를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선고한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지 아니하셨느냐 우리가 이같이 하면 우리 생명을 스스로 크게 해하는 일이니라 {{절||20}} 또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고 예언한 사람이 있었는데 곧 기럇여아림 스마야의 아들 우리야라 그가 예레미야의 모든 말과 같이 이 성과 이 땅을 쳐서 예언하매 {{절||21}} 여호야김 왕과 그 모든 용사와 모든 방백이 그 말을 듣고는 왕이 그를 죽이려 하매 우리야가 이를 듣고 두려워 애굽으로 도망하여 간지라 {{절||22}} 여호야김 왕이 사람을 애굽으로 보내되 곧 악볼의 아들 엘라단과 몇 사람을 함께 애굽으로 보내었더니 {{절||23}} 그들이 우리야를 애굽에서 끌어내어 여호야김 왕께로 데려오매 왕이 칼로 그를 죽이고 그 시체를 평민의 묘실에 던지게 하였다 하니라 {{절||24}} 사반의 아들 아히감이 예레미야를 보호하여 예레미야를 백성의 손에 내어주지 아니하여 죽이지 못하게 하니라 == 27장 == {{절|27|}}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의 즉위한 지 오래지 아니하여서 여호와께서 말씀으로 나 예레미야에게 이르시니라 {{절||2}} 여호와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줄과 멍에를 만들어 네 목에 얹고 {{절||3}} 유다 왕 시드기야를 보러 예루살렘에 온 사신들의 손에도 그것을 붙여 에돔 왕과 모압 왕과 암몬 자손의 왕과 두로 왕과 시돈 왕에게 보내며 {{절||4}} 그들에게 명하여 그 주에게 이르게 하기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너희 주에게 이같이 고하라 {{절||5}} 나는 내 큰 능과 나의 든 팔로 땅과 그 위에 있는 사람과 짐승들을 만들고 나의 소견에 옳은 대로 땅을 사람에게 주었노라 {{절||6}} 이제 내가 이 모든 땅을 내 종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주고 또 들짐승들을 그에게 주어서 부리게 하였나니 {{절||7}} 열방이 그와 그 아들과 손자를 섬기리라 그의 땅의 기한이 이르면 여러 나라와 큰 왕이 그로 자기를 섬기게 하리라마는 {{절||8}}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섬기지 아니하는 국민이나 그 목으로 바벨론 왕의 멍에를 메지 아니하는 백성은 내가 그의 손으로 진멸시키기까지 칼과 기근과 염병으로 벌하리라 {{절||9}} 너희는 너희 선지자나 너희 복술이나 너희 꿈꾸는 자나 너희 술사나 너희 요술객이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바벨론 왕을 섬기지 아니하리라 하여도 듣지 말라 {{절||10}} 그들은 너희에게 거짓을 예언하여서 너희로 너희 땅에서 멀리 떠나게 하며 또 나로 너희를 몰아내게 하며 너희를 멸하게 하느니라 {{절||11}} 오직 그 목으로 바벨론 왕의 멍에를 메고 그를 섬기는 나라는 내가 그들을 그 땅에 머물러서 밭을 갈며 거기 거하게 하리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2}} 내가 이 모든 말씀대로 유다 왕 시드기야에게 고하여 가로되 왕과 백성은 목으로 바벨론 왕의 멍에를 메고 그와 그 백성을 섬기소서 그리하면 살리이다 {{절||13}} 어찌하여 왕과 왕의 백성이 여호와께서 바벨론 왕을 섬기지 아니하는 나라에 대하여 하신 말씀 같이 칼과 기근과 염병에 죽으려 하나이까 {{절||14}} 왕과 백성에게 바벨론 왕을 섬기지 아니하리라 하는 선지자의 말을 듣지 마소서 그들은 거짓을 예언하나이다 {{절||15}}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하니 내가 너희를 몰아내며 너희와 너희에게 예언하는 선지자들을 멸망시키기에 이르리라 하셨나이다 {{절||16}} 내가 또 제사장들과 그 모든 백성에게 고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여호와의 집 기구를 이제 바벨론에서 속히 돌려오리라고 너희에게 예언하는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말라 이는 그들이 거짓을 예언함이니라 하셨나니 {{절||17}} 너희는 그들을 듣지 말고 바벨론 왕을 섬기라 그리하면 살리라 어찌하여 이 성으로 황무지가 되게 하겠느냐 {{절||18}} 만일 그들이 선지자이고 여호와의 말씀이 그들에게 있을진대 그들이 여호와의 집에와 유다 왕의 집에와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기구가 바벨론으로 옮겨가지 않도록 만군의 여호와께 구하여야 할 것이니라 {{절||19}} 만군의 여호와께서 기둥들과 놋바다와 받침들과 및 이 성에 남아있는 기구에 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나니 {{절||20}} 이것은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유다 왕 여호야김의 아들 여고니야와 유다와 예루살렘 모든 귀족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옮길 때에 취하지 아니하였던 것이라 {{절||21}}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여호와의 집에와 유다 왕의 집에와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그 기구에 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되 {{절||22}} 그것들이 바벨론으로 옮김을 입고 내가 이것을 돌아보는 날까지 거기 있을 것이니라 그 후에 내가 그것을 옮겨 이곳에 다시 두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28장 == {{절|28|}} 이 해 유다 왕 시드기야의 즉위한 지 오래지 않은 해 곧 사년 오월에 기브온 앗술의 아들 선지자 하나냐가 여호와의 집에서 제사장들과 모든 백성 앞에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절||2}}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여 가라사대 내가 바벨론 왕의 멍에를 꺾었느니라 {{절||3}} 내가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이곳에서 바벨론으로 옮겨간 여호와의 집 모든 기구를 두 해가 차기 전에 다시 이곳으로 가져오게 하겠고 {{절||4}} 내가 또 유다 왕 여호야김의 아들 여고니야와 바벨론으로 간 유다 모든 포로를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니 이는 내가 바벨론 왕의 멍에를 꺾을 것임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는지라 {{절||5}} 선지자 예레미야가 여호와의 집에 선 제사장들의 앞과 모든 백성 앞에서 선지자 하나냐에게 말할쌔 {{절||6}} 선지자 예레미야가 말하되 아멘 여호와는 이같이 하옵소서 여호와께서 네 예언대로 이루사 여호와의 집 기구와 모든 포로를 바벨론에서 이곳으로 다시 옮겨 오시기를 원하노라 {{절||7}} 그러나 너는 이제 내가 네 귀와 모든 백성의 귀에 이르는 이 말을 들으라 {{절||8}} 나와 너 이전 선지자들이 자고로 여러 나라와 큰 국가들에 대하여 전쟁과 재앙과 염병을 예언하였느니라 {{절||9}} 평화를 예언하는 선지자는 그 예언자의 말이 응한 후에야 그는 진실로 여호와의 보내신 선지자로 알게 되리라 {{절||10}} 선지자 하나냐가 선지자 예레미야의 목에서 멍에를 취하여 꺾고 {{절||11}} 모든 백성 앞에서 말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두 해가 차기 전에 열방의 목에서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멍에를 이같이 꺾어 버리리라 하셨느니라 하매 선지자 예레미야가 자기 길을 가니라 {{절||12}} 선지자 하나냐가 선지자 예레미야의 목에서 멍에를 꺾어버린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절||13}} 너는 가서 하나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네가 나무 멍에를 꺾었으나 그 대신 쇠 멍에를 만들었느니라 {{절||14}}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쇠 멍에로 이 모든 나라의 목에 메워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섬기게 하였으니 그들이 그를 섬기리라 내가 들짐승도 그에게 주었느니라 하신다 하라 {{절||15}} 선지자 예레미야가 선지자 하나냐에게 이르되 하나냐여 들으라 여호와께서 너를 보내지 아니하셨거늘 네가 이 백성으로 거짓을 믿게 하는도다 {{절||16}}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너를 지면에서 제하리니 네가 여호와께 패역하는 말을 하였음이라 금년에 죽으리라 하셨느니라 하더니 {{절||17}} 선지자 하나냐가 그 해 칠월에 죽었더라 == 29장 == {{절|29|}} 선지자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에서 이같은 편지를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옮겨간 포로 중 남아 있는 장로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에게 보내었는데 {{절||2}} 때는 여고니야 왕과 국모와 환관들과 및 유다와 예루살렘 방백들과 목공들과 철공들이 예루살렘에서 떠난 후라 {{절||3}} 유다 왕 시드기야가 바벨론으로 보내어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로 가게 한 사반의 아들 엘라사와 힐기야의 아들 그마랴의 손에 위탁하였더라 이렀으되 {{절||4}}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내가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가게 한 모든 포로에게 이같이 이르노라 {{절||5}} 너희는 집을 짓고 거기 거하며 전원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라 {{절||6}} 아내를 취하여 자녀를 생산하며 너희 아들로 아내를 취하며 너희 딸로 남편을 맞아 그들로 자녀를 생산케 하여 너희로 거기서 번성하고 쇠잔하지 않게 하라 {{절||7}} 너희는 내가 사로잡혀 가게 한 그 성읍의 평안하기를 힘쓰고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라 이는 그 성이 평안함으로 너희도 평안할 것임이니라 {{절||8}}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 중 선지자들에게와 복술에게 혹하지 말며 너희가 꾼 바 꿈도 신청하지 말라 {{절||9}}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그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함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0}}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권고하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실행하여 너희를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절||1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이라 {{절||12}}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절||13}}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절||14}}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희에게 만나지겠고 너희를 포로된 중에서 다시 돌아오게 하되 내가 쫓아 보내었던 열방과 모든 곳에서 모아 사로잡혀 떠나게 하던 본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느니라 {{절||15}} 너희가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바벨론에서 우리를 위하여 선지자들을 일으키셨다 하므로 {{절||16}} 여호와께서 다윗의 위에 앉은 왕과 이 성에 거하는 모든 백성 곧 너희와 함께 포로되어 가지 아니한 너희 형제에게 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느니라 {{절||17}}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칼과 기근과 염병을 그들에게 보내어 그들로 악하여 먹을 수 없는 악한 무화과 같게 하겠고 {{절||18}} 내가 칼과 기근과 염병으로 그들을 따르게 하며 그들을 세계 열방 중에 흩어 학대를 당하게 할 것이며 내가 그들을 쫓아 보낸 열방 중에서 저줏거리와 놀램과 치소와 모욕거리가 되게 하리니 {{절||19}} 이는 내가 내 종 선지자들을 그들에게 보내되 부지런히 보내었으나 그들이 나 여호와의 말을 듣지 아니하며 듣지 아니함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20}} 그런즉 내가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보낸 너희 모든 포로여 나 여호와의 말을 들을지니라 {{절||21}}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내가 골라야의 아들 아합과 마아세야의 아들 시드기야에 대하여 말하노라 그들은 내 이름으로 너희에게 거짓을 예언한 자라 보라 내가 그들을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붙이리니 그가 너희 목전에서 그들을 죽일 것이라 {{절||22}} 너희 바벨론에 있는 유다 모든 포로가 그들로 저줏거리를 삼아서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너로 바벨론 왕이 불살라 죽인 시드기야와 아합 같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리니 {{절||23}}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 중에서 망령되이 행하여 그 이웃의 아내와 행음하며 내가 그들에게 명하지 아니한 거짓을 내 이름으로 말함이니라 나는 아는 자요 증거인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였더라 {{절||24}} 너는 느헬람 사람 스마야에게 이같이 말하여 이르라 {{절||25}}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여 가라사대 네가 네 이름으로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백성과 제사장 마아세야의 아들 스바냐와 모든 제사장에게 글을 보내어 이르기를 {{절||26}} 여호와께서 너로 제사장 여호야다를 대신하여 제사장을 삼아 여호와의 집 유사로 세우심은 무릇 미친 자와 자칭 선지자를 착고에 채우며 칼을 메우게 하심이어늘 {{절||27}} 이제 네가 어찌하여 너희 중에 자칭 선지자라 하는 아나돗 사람 예레미야를 책망하지 아니하느냐 {{절||28}} 대저 그가 바벨론에 있는 우리에게 편지하기를 때가 오래리니 너희는 집을 짓고 거기 거하며 전원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라 하였다 하였느니라 {{절||29}} 제사장 스바냐가 스마야의 글을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읽어 들릴 때에 {{절||30}}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절||31}} 너는 모든 포로에게 글을 보내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느헬람 사람 스마야에 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스마야를 보내지 아니하였거늘 그가 너희에게 예언하고 너희로 거짓을 믿게 하였도다 {{절||32}}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느헬람 사람 스마야와 그 자손을 벌하리니 그가 나 여호와께 패역한 말을 하였음을 인하여 이 백성 중에 거할 그의 사람이 하나도 없을 것이라 내가 내 백성에게 행하려 하는 선한 일을 그가 보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30장 == {{절|30|}} 여호와께로서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니라 {{절||2}}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일러 가라사대 내가 네게 이른 모든 말을 책에 기록하라 {{절||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과 유다의 포로를 돌이킬 때가 이르리니 내가 그들을 그 열조에게 준 땅으로 돌아오게 할 것이라 그들이 그것을 차지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4}} 여호와께서 이스라엘과 유다에 대하여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절||5}}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우리가 떨리는 소리를 들으니 두려움이요 평안함이 아니로다 {{절||6}} 너희는 자식을 해산하는 남자가 있는가 물어보라 남자마다 해산하는 여인 같이 손으로 각기 허리를 짚고 그 얼굴 빛이 창백하여 보임은 어찜이뇨 {{절||7}} 슬프다 그 날이여 비할 데 없이 크니 이는 야곱의 환난의 때가 됨이로다마는 그가 이에서 구하여 냄을 얻으리로다 {{절||8}}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네 목에서 그 멍에를 꺾어버리며 네 줄을 끊으리니 이방인이 다시는 너를 부리지 못할 것이며 {{절||9}} 너희는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를 섬기며 내가 너희를 위하여 일으킬 너희 왕 다윗을 섬기리라 {{절||10}}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종 야곱아 두려워 말라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라 내가 너를 원방에서 구원하고 네 자손을 포로된 땅에서 구원하리니 야곱이 돌아와서 태평과 안락을 얻을 것이라 너를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라 {{절||1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할 것이라 내가 너를 흩었던 그 열방은 진멸한다 할지라도 너는 진멸하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내가 공도로 너를 징책할 것이요 결코 무죄한 자로 여기지 아니하리라 {{절||1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네 상처는 고칠 수 없고 네 창상은 중하도다 {{절||13}} 네 송사를 변호할 자가 없고 네 상처를 싸맬 약이 없도다 {{절||14}} 너를 사랑하던 자가 다 너를 잊고 찾지 아니하니 이는 네 허물이 크고 네 죄가 수다함을 인하여 내가 대적의 상하게 하는 그것으로 너를 상하게 하며 잔학한 자의 징계하는 그것으로 너를 징계함이어늘 {{절||15}} 어찌하여 네 상처를 인하여 부르짖느뇨 네 고통이 낫지 못하리라 네 죄악의 큼과 죄의 수다함을 인하여 내가 네게 이 일을 행하였느니라 {{절||16}} 그러나 무릇 너를 먹는 자는 먹히며 무릇 너를 치는 자는 다 포로가 되며 너를 탈취하는 자는 탈취를 당하며 무릇 너를 약탈하는 자는 내가 그로 약탈을 당하게 하리라 {{절||17}}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들이 쫓겨난 자라 하며 찾는 자가 없는 시온이라 한즉 내가 너를 치료하여 네 상처를 낫게 하리라 {{절||1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내가 포로된 야곱의 장막들을 돌이키고 그 거하는 곳들을 긍휼히 여길 것이라 그 성읍은 자기 산에 중건될 것이요 그 궁궐은 본래대로 거하는 곳이 될 것이며 {{절||19}} 감사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자의 목소리가 그 중에서 나오리라 내가 그들을 번성케 하리니 쇠잔치 아니하겠고 내가 그들을 영화롭게 하리니 비천하지 아니하겠으며 {{절||20}} 그 자손은 여전하겠고 그 회중은 내 앞에 굳게 설 것이며 무릇 그를 압박하는 자는 내가 다 벌하리라 {{절||21}} 그 왕은 그 본족에게서 날 것이요 그 통치자는 그들 중에서 나올 것이며 내가 그를 가까이 오게 하므로 그가 내게 접근하리라 그렇지 않고 담대히 내게 접근할 자가 누구뇨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22}} 너희는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절||23}} 보라 여호와의 노가 발하여 폭풍과 회리바람처럼 악인의 머리를 칠 것이라 {{절||24}} 나 여호와의 진노는 내 마음의 뜻한 바를 행하여 이루기까지는 쉬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말일에 그것을 깨달으리라 == 31장 == {{절|3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때에 내가 이스라엘 모든 가족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 {{절||2}}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칼에서 벗어난 백성이 광야에서 은혜를 얻었나니 곧 내가 이스라엘로 안식을 얻게 하러 갈 때에라 {{절||3}} 나 여호와가 옛적에 이스라엘에게 나타나 이르기를 내가 무궁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는 고로 인자함으로 너를 인도하였다 하였노라 {{절||4}} 처녀 이스라엘아 내가 다시 너를 세우리니 네가 세움을 입을 것이요 네가 다시 소고로 너를 장식하고 즐거운 무리처럼 춤추며 나올 것이며 {{절||5}} 네가 다시 사마리아 산들에 포도원을 심되 심는 자가 심고 그 과실을 먹으리라 {{절||6}} 에브라임 산 위에서 파수꾼이 외치는 날이 이를 것이라 이르기를 너희는 일어나라 우리가 시온에 올라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로 나아가자 하리라 {{절||7}}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야곱을 위하여 기뻐 노래하며 만국의 머리 된 자를 위하여 외쳐 전파하며 찬양하며 이르기를 여호와여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구원하소서 하라 {{절||8}} 보라 내가 그들을 북편 땅에서 인도하며 땅 끝에서부터 모으리니 그들 중에는 소경과 절뚝발이와 잉태한 여인과 해산하는 여인이 함께 하여 큰 무리를 이루어 이곳으로 돌아오되 {{절||9}} 울며 올 것이며 그들이 나의 인도함을 입고 간구할 때에 내가 그들로 넘어지지 아니하고 하숫가의 바른 길로 행하게 하리라 나는 이스라엘의 아비요 에브라임은 나의 장자니라 {{절||10}} 열방이여 너희는 나 여호와의 말을 듣고 먼 섬에 전파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을 흩으신 자가 그를 모으시고 목자가 그 양무리에게 행함 같이 그를 지키시리로다 {{절||11}} 여호와께서 야곱을 속량하시되 그들보다 강한 자의 손에서 구속하셨으니 {{절||12}} 그들이 와서 시온의 높은 곳에서 찬송하며 여호와의 은사 곧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어린 양의 떼와 소의 떼에 모일 것이라 그 심령은 물댄 동산 같겠고 다시는 근심이 없으리로다 할지어다 {{절||13}} 그 때에 처녀는 춤추며 즐거워하겠고 청년과 노인이 함께 즐거워하리니 내가 그들의 슬픔을 돌이켜 즐겁게 하며 그들을 위로하여 근심한 후에 기쁨을 얻게 할 것임이니라 {{절||14}} 내가 기름으로 제사장들의 심령에 흡족케 하며 내 은혜로 내 백성에게 만족케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5}}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라마에서 슬퍼하며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을 위하여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으므로 위로 받기를 거절하는도다 {{절||16}}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네 소리를 금하여 울지 말며 네 눈을 금하여 눈물을 흘리지 말라 네 일에 갚음을 받을 것인즉 그들이 그 대적의 땅에서 돌아오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7}}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의 최후에 소망이 있을 것이라 너의 자녀가 자기들의 경내로 돌아오리라 {{절||18}} 에브라임이 스스로 탄식함을 내가 정녕히 들었노니 이르기를 주께서 나를 징벌하시매 멍에에 익숙지 못한 송아지 같은 내가 징벌을 받았나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시니 나를 이끌어 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돌아오겠나이다 {{절||19}} 내가 돌이킴을 받은 후에 뉘우쳤고 내가 교훈을 받은 후에 내 볼기를 쳤사오니 이는 어렸을 때의 치욕을 진고로 부끄럽고 욕됨이니이다 하도다 {{절||20}} 에브라임은 나의 사랑하는 아들 기뻐하는 자식이 아니냐 내가 그를 책망하여 말할 때마다 깊이 생각하노라 그러므로 그를 위하여 내 마음이 측은한즉 내가 반드시 그를 긍휼히 여기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21}} 처녀 이스라엘아 너를 위하여 길표를 세우며 너를 위하여 표목을 만들고 대로 곧 네가 전에 가던 길에 착념하라 돌아오라 네 성읍들로 돌아오라 {{절||22}} 패역한 딸아 네가 어느 때까지 방황하겠느냐 여호와가 새 일을 세상에 창조하였나니 곧 여자가 남자를 안으리라 {{절||23}} 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그 사로잡힌 자를 돌아오게 할 때에 그들이 유다 땅과 그 성읍들에서 다시 이 말을 쓰리니 곧 의로운 처소여, 거룩한 산이여, 여호와께서 네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 것이며 {{절||24}} 유다와 그 모든 성읍의 농부와 양떼를 인도하는 자가 거기 함께 거하리니 {{절||25}} 이는 내가 그 피곤한 심령을 만족케 하며 무릇 슬픈 심령을 상쾌케 하였음이니라 하시기로 {{절||26}} 내가 깨어보니 내 잠이 달았더라 {{절||27}}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가 사람의 씨와 짐승의 씨를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뿌릴 날이 이르리니 {{절||28}} 내가 경성하여 그들을 뽑으며 훼파하며 전복하며 멸하며 곤란케 하던 것 같이 경성하여 그들을 세우며 심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29}} 그 때에 그들이 다시는 이르기를 아비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아들들의 이가 시다 하지 아니하겠고 {{절||30}} 신 포도를 먹는 자마다 그 이가 심 같이 각기 자기 죄악으로만 죽으리라 {{절||3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 {{절||3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열조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세운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파하였음이니라 {{절||3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에 세울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절||34}}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니라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35}} 나 여호와는 해를 낮의 빛으로 주었고 달과 별들을 밤의 빛으로 규정하였고 바다를 격동시켜 그 파도로 소리치게 하나니 내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니라 내가 말하노라 {{절||36}} 이 규정이 내 앞에서 폐할진대 이스라엘 자손도 내 앞에서 폐함을 입어 영영히 나라가 되지 못하리라 {{절||37}}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위로 하늘을 측량할 수 있으며 아래로 땅의 기초를 탐지할 수 있다면 내가 이스라엘 자손의 행한 모든 일을 인하여 그들을 다 버리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3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이 성을 하나넬 망대에서부터 모퉁이 문까지 여호와를 위하여 건축할 것이라 {{절||39}} 측량줄이 곧게 가렙 산에 이르고 고아 방면으로 돌아 {{절||40}} 시체와 재의 골짜기와 기드론 시내에 이르는 데까지와 동편 말문 모퉁이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밭에 이르리니 다 여호와의 성지가 되고 영영히 다시는 뽑히거나 전복되지 아니하리라 == 32장 == {{절|32|}} 유다 왕 시드기야의 제십년 곧 느부갓네살의 제십팔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절||2}} 때에 바벨론 군대는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선지자 예레미야는 유다 왕의 궁중에 있는 시위대 뜰에 갇혔으니 {{절||3}} 이는 그가 예언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이 성을 바벨론 왕의 손에 붙이리니 그가 취할 것이며 유다 왕 시드기야는 갈대아 인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반드시 바벨론 왕의 손에 붙이운 바 되리니 입이 입을 대하여 말하고 눈이 서로 볼 것이며 {{절||4}} 그가 시드기야를 바벨론으로 끌어가리니 시드기야가 나의 권고할 때까지 거기 있으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절||5}} 너희가 갈대아 인과 싸울지라도 승리치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더니 유다 왕 시드기야가 가로되 네가 어찌 이같이 예언하였느뇨 하고 그를 가두었음이었더라 {{절||6}} 예레미야가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였느니라 이르시기를 {{절||7}} 보라 네 숙부 살룸의 아들 하나멜이 네게 와서 말하기를 너는 아나돗에 있는 내 밭을 사라 이 기업을 무를 권리가 네게 있느니라 하리라 하시더니 {{절||8}} 여호와의 말씀 같이 나의 숙부의 아들 하나멜이 시위대 뜰 안 내게로 와서 이르되 청하노니 너는 베냐민 땅 아나돗에 있는 나의 밭을 사라 기업의 상속권이 네게 있고 무를 권리가 네게 있으니 너를 위하여 사라 하는지라 내가 이것이 여호와의 말씀인 줄 알았으므로 {{절||9}} 내 숙부의 아들 하나멜의 아나돗에 있는 밭을 사는데 은 십칠 세겔을 달아 주되 {{절||10}} 증서를 써서 인봉하고 증인을 세우고 은을 저울에 달아 주고 {{절||11}} 법과 규례대로 인봉하고 인봉치 아니한 매매 증서를 내가 취하여 {{절||12}} 나의 숙부의 아들 하나멜과 매매 증서에 인 친 증인의 앞과 시위대 뜰에 앉은 유다 모든 사람 앞에서 그 매매 증서를 마세야의 손자 네리야의 아들 바룩에게 부치며 {{절||13}} 그들의 앞에서 바룩에게 명하여 이르되 {{절||14}}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는 이 증서 곧 인봉하고 인봉치 않은 매매증서를 취하여 토기에 담아 많은 날 동안 보존케 하라 {{절||15}}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내가 이같이 말하노라 사람이 이 땅에서 집과 밭과 포도원을 다시 사게 되리라 하셨다 하니라 {{절||16}} 내가 매매 증서를 네리야의 아들 바룩에게 부친 후에 여호와께 기도하여 가로되 {{절||17}}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주께서 큰 능과 드신 팔로 천지를 지으셨사오니 주에게는 능치 못한 일이 없으시니이다 {{절||18}} 주는 은혜를 천만인에게 베푸시며 아비의 죄악을 그 후 자손의 품에 갚으시오니 크고 능하신 하나님이시요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니이다 {{절||19}} 주는 모략에 크시며 행사에 능하시며 인류의 모든 길에 주목하시며 그 길과 그 행위의 열매대로 보응하시나이다 {{절||20}} 주께서 애굽 땅에서 징조와 기사로 행하셨고 오늘까지도 이스라엘과 외인 중에 그같이 행하사 주의 이름을 오늘과 같이 되게 하셨나이다 {{절||21}} 주께서 징조와 기사와 강한 손과 드신 팔과 큰 두려움으로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절||22}} 그들에게 주시기로 그 열조에게 맹세하신 바 젖과 꿀이 흐르는 이 땅을 그들에게 주셨으므로 {{절||23}} 그들이 들어가서 이를 차지하였거늘 주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며 주의 도에 행치 아니하며 무릇 주께서 행하라 명하신 일을 행치 아니하였으므로 주께서 이 모든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셨나이다 {{절||24}} 보옵소서 이 성을 취하려 하는 자가 와서 흉벽을 쌓았고 칼과 기근과 염병으로 인하여 이 성이 이를 치는 갈대아인의 손에 붙인 바 되었으니 주의 말씀대로 되었음을 주께서 보시나이다 {{절||25}} 주 여호와여 주께서 내게 은으로 밭을 사며 증인을 세우라 하셨으나 이 성은 갈대아인의 손에 붙인 바 되었나이다 {{절||26}}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절||27}} 나는 여호와요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라 내게 능치 못한 일이 있겠느냐 {{절||28}}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이 성을 갈대아인의 손과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붙일 것인즉 그가 취할 것이라 {{절||29}} 이 성을 치는 갈대아인이 와서 이 성읍에 불을 놓아 성과 집 곧 그 지붕에서 바알에게 분향하며 다른 신들에게 전제를 드려 나를 격노케 한 집들을 사르리니 {{절||30}} 이는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예로부터 내 목전에 악만 행하였음이라 이스라엘 자손은 그 손으로 만든 것을 가지고 나를 격노케 한 것뿐이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절||31}} 이 성이 건설된 날부터 오늘까지 나의 노와 분을 격발하므로 내가 내 앞에서 그것을 옮기려 하노니 {{절||32}} 이는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모든 악을 행하며 내 노를 격동하였음이라 그들과 그들의 왕들과 그 방백들과 그 제사장들과 그 선지자들과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거민들이 다 그러하였느니라 {{절||33}} 그들이 등을 내게로 향하고 얼굴을 내게로 향치 아니하며 내가 그들을 가르치되 부지런히 가르칠지라도 그들이 교훈을 듣지 아니하며 받지 아니하고 {{절||34}}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집에 자기들의 가증한 물건들을 세워서 그 집을 더럽게 하며 {{절||35}}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에 바알의 산당을 건축하였으며 자기들의 자녀를 몰렉의 불에 지나가게 하였느니라 그들이 이런 가증한 일을 행하여 유다로 범죄케 한 것은 나의 명한 것도 아니요 내 마음에 둔 것도 아니니라 {{절||36}} 그러나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너희의 말하는 바 칼과 기근과 염병으로 인하여 바벨론 왕의 손에 붙인 바 되었다 하는 이 성에 대하여 이같이 말하노라 {{절||37}} 보라 내가 노와 분과 큰 분노로 그들을 쫓아 보내었던 모든 지방에서 그들을 모아내어 이곳으로 다시 인도하여 안전히 거하게 할 것이라 {{절||38}}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며 {{절||39}}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과 한 도를 주어 자기들과 자기 후손의 복을 위하여 항상 나를 경외하게 하고 {{절||40}}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기 위하여 그들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는 영영한 언약을 그들에게 세우고 나를 경외함을 그들의 마음에 두어 나를 떠나지 않게 하고 {{절||41}} 내가 기쁨으로 그들에게 복을 주되 정녕히 나의 마음과 정신을 다하여 그들을 이 땅에 심으리라 {{절||42}}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이 백성에게 이 큰 재앙을 내린 것 같이 허락한 모든 복을 그들에게 내리리라 {{절||43}} 너희가 말하기를 황폐하여 사람이나 짐승이 없으며 갈대아인의 손에 붙인 바 되었다 하는 이 땅에서 사람들이 밭을 사되 {{절||44}} 베냐민 땅과 예루살렘 사방과 유다 성읍들과 산지의 성읍들과 평지의 성읍들과 남방의 성읍들에 있는 밭을 은으로 사고 증서를 기록하여 인봉하고 증인을 세우리니 이는 내가 그들의 포로로 돌아오게 함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33장 == {{절|33|}} 예레미야가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혔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절||2}}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절||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절||4}}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말하노라 무리가 이 성읍의 가옥과 유다 왕궁을 헐어서 갈대아인의 흉벽과 칼을 막아 {{절||5}} 싸우려 하였으나 내가 나의 노와 분함으로 그들을 죽이고 그 시체로 이 성에 채우게 하였나니 이는 그들의 모든 악을 인하여 나의 얼굴을 가리워 이 성을 돌아보지 아니하였음이니라 {{절||6}} 그러나 보라 내가 이 성을 치료하며 고쳐 낫게 하고 평강과 성실함에 풍성함을 그들에게 나타낼 것이며 {{절||7}} 내가 유다의 포로와 이스라엘의 포로를 돌아오게 하여 그들을 처음과 같이 세울 것이며 {{절||8}} 내가 그들을 내게 범한 그 모든 죄악에서 정하게 하며 그들의 내게 범하여 행한 모든 죄악을 사할 것이라 {{절||9}} 이 성읍이 세계 열방 앞에서 내게 기쁜 이름이 될 것이며 찬송과 영광이 될 것이요 그들은 나의 이 백성에게 베푼 모든 복을 들을 것이요 나의 이 성읍에 베푼 모든 복과 모든 평강을 인하여 두려워하며 떨리라 {{절||10}}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가리켜 말하기를 황폐하여 사람도 없고 짐승도 없다 하던 여기 곧 황폐하여 사람도 없고 주민도 없고 짐승도 없던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즐거워하는 소리, 기뻐하는 소리, 신랑의 소리, 신부의 소리와 및 만군의 여호와께 감사하라,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절||11}} 하는 소리와 여호와의 집에 감사제를 드리는 자들의 소리가 다시 들리리니 이는 내가 이 땅의 포로로 돌아와서 처음과 같이 되게 할 것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2}}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황폐하여 사람도 없고 짐승도 없던 이 곳과 그 모든 성읍에 다시 목자의 거할 곳이 있으리니 그 양무리를 눕게 할 것이라 {{절||13}} 산지 성읍들과 평지 성읍들과 남방의 성읍들과 베냐민 땅과 예루살렘 사면과 유다 성읍들에서 양 무리가 다시 계수하는 자의 손 아래로 지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4}}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대하여 이른 선한 말을 성취할 날이 이르리라 {{절||15}} 그 날 그 때에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리니 그가 이 땅에 공평과 정의를 실행할 것이라 {{절||16}} 그 날에 유다가 구원을 얻겠고 예루살렘이 안전히 거할 것이며 그 성은 여호와 우리의 의라 일컬음을 입으리라 {{절||17}}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스라엘 집 위에 앉을 사람이 다윗에게 영영히 끊어지지 아니할 것이며 {{절||18}} 내 앞에서 번제를 드리며 소제를 사르며 다른 제를 항상 드릴 레위 사람 제사장들도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절||19}}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절||20}}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능히 낮에 대한 나의 약정과 밤에 대한 나의 약정을 파하여 주야로 그 때를 잃게할 수 있을진대 {{절||21}} 내 종 다윗에게 세운 나의 언약도 파하여 그로 그 위에 앉아 다스릴 아들이 없게 할 수 있겠으며 내가 나를 섬기는 레위인 제사장에게 세운 언약도 파할 수 있으리라 {{절||22}} 하늘의 만상은 셀 수 없으며 바다의 모래는 측량할 수 없나니 내가 그와 같이 내 종 다윗의 자손과 나를 섬기는 레위인을 번성케 하리라 하시니라 {{절||23}}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절||24}} 이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 택하신 두 족속을 버리셨다 한 것을 네가 생각지 아니하느냐 그들이 내 백성을 멸시하여 자기들 앞에서 나라로 인정치 아니하도다 {{절||25}}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의 주야의 약정이 서지 아니할 수 있다든지 천지의 규례가 정한 대로 되지 아니할 수 있다 할진대 {{절||26}} 내가 야곱과 내 종 다윗의 자손을 버려서 다시는 다윗의 자손 중에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자손을 다스릴 자를 택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그 포로된 자로 돌아오게 하고 그를 긍휼히 여기리라 == 34장 == {{절|34|}}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과 그 모든 군대와 그 통치하에 있는 땅의 모든 나라와 모든 백성이 예루살렘과 그 모든 성읍을 칠 때에 말씀이 여호와께로서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절||2}}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는 가서 유다 왕 시드기야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이 성을 바벨론 왕의 손에 붙이리니 그가 이 성을 불사를 것이라 {{절||3}} 네가 그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반드시 사로잡혀 그 손에 붙임을 입고 네 눈은 바벨론 왕의 눈을 볼 것이며 그 입은 네 입을 마주 대하여 말할 것이요 너는 바벨론으로 가리라 {{절||4}} 그러나 유다 왕 시드기야여 나 여호와의 말을 들으라 나 여호와가 네게 대하여 이같이 말하노라 네가 칼에 죽지 아니하고 {{절||5}} 평안히 죽을 것이며 사람이 너보다 먼저 있은 네 열조 선왕에게 분향하던 일례로 네게 분향하며 너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슬프다 주여 하리니 이는 내가 말하였음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6}} 선지자 예레미야가 이 모든 말씀을 예루살렘에서 유다 왕 시드기야에게 고하니라 {{절||7}} 때에 바벨론 왕의 군대가 예루살렘과 유다의 남은 모든 성을 쳤으니 곧 라기스와 아세가라 유다의 견고한 성읍 중에 이것들만 남았음이더라 {{절||8}} 시드기야 왕이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백성과 언약하고 자유를 선언한 후에 여호와께로서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절||9}} 그 언약은 곧 사람으로 각기 히브리 남녀 노비를 놓아 자유케 하고 그 동족 유다인으로 종을 삼지 못하게 한 것이라 {{절||10}} 이 언약에 참가한 방백들과 모든 백성이 각기 노비를 자유케하고 다시는 종을 삼지 말라 함을 듣고 순복하여 놓았더니 {{절||11}} 후에 그들의 뜻이 변하여 자유케 하였던 노비를 끌어다가 다시 복종시켜 노비를 삼았더라 {{절||12}}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이 여호와께로서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절||13}} 이스라엘 하나님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너희 선조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 그들과 언약을 세워 이르기를 {{절||14}} 너희 형제 히브리 사람이 네게 팔렸거든 칠 년 만에 너희는 각기 놓으라 그가 육 년을 너를 섬겼은즉 그를 놓아 자유케 할지라 하였으나 너희 선조가 나를 듣지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도 아니하였느니라 {{절||15}} 그러나 너희는 이제 돌이켜 내 목전에 정당히 행하여 각기 이웃에게 자유를 선언하되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집에서 내 앞에서 언약을 세웠거늘 {{절||16}} 너희가 뜻을 변하여 내 이름을 더럽히고 각기 놓아 그들의 마음대로 자유케 하였던 노비를 끌어다가 다시 너희에게 복종시켜서 너희 노비를 삼았도다 {{절||17}}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나를 듣지 아니하고 각기 형제와 이웃에게 자유를 선언한 것을 실행치 아니하였은즉 내가 너희에게 자유를 선언하여 너희를 칼과 염병과 기근에 붙이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너희를 세계 열방 중에 흩어지게 할 것이며 {{절||18}} 송아지를 둘에 쪼개고 그 두 사이로 지나서 내 앞에 언약을 세우고 그 말을 실행치 아니하여 내 언약을 범한 너희를 {{절||19}} 곧 쪼갠 송아지 사이로 지난 유다 방백들과 예루살렘 백성들과 환관들과 제사장들과 이 땅 모든 백성을 {{절||20}} 내가 너희 원수의 손과 너희 생명을 찾는 자의 손에 붙이리니 너희 시체가 공중의 새들과 땅 짐승의 식물이 될 것이며 {{절||21}} 또 내가 유다 왕 시드기야와 그 방백들을 그 원수의 손과 그 생명을 찾는 자의 손과 너희에게서 떠나간 바벨론 왕의 군대의 손에 붙이리라 {{절||2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내가 그들에게 명하여 이 성에 다시 오게 하리니 그들이 이 성을 쳐서 취하여 불사를 것이라 내가 유다 성읍들로 황무하여 거민이 없게 하리라 == 35장 == {{절|35|}}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 때에 여호와께로서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절||2}} 너는 레갑 족속에게 가서 그들에게 말하고 그들을 여호와의 집 한 방으로 데려다가 포도주를 마시우라 {{절||3}} 이에 내가 하바시냐의 손자요 예레미야의 아들인 야아사냐와 그 형제와 그 모든 아들과 레갑 온 족속을 데리고 {{절||4}} 여호와의 집에 이르러 익다랴의 아들 하나님의 사람 하난의 아들들의 방에 들였는데 그 방은 방백들의 방 곁이요 문을 지키는 살룸의 아들 마아세야의 방 위더라 {{절||5}} 내가 레갑 족속 사람들 앞에 포도주가 가득한 사발과 잔을 놓고 마시라 권하매 {{절||6}} 그들이 가로되 우리는 포도주를 마시지 아니하겠노라 레갑의 아들 우리 선조 요나답이 우리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와 너희 자손은 영영히 포도주를 마시지 말며 {{절||7}} 집도 짓지 말며 파종도 하지 말며 포도원도 재배치 말며 두지도 말고 너희 평생에 장막에 거처하라 그리하면 너희의 우거하는 땅에서 너희 생명이 길리라 하였으므로 {{절||8}} 우리가 레갑의 아들 우리 선조 요나답의 우리에게 명한 모든 말을 순종하여 우리와 우리 아내와 자녀가 평생에 포도주를 마시지 아니하며 {{절||9}} 거처할 집도 짓지 아니하며 포도원이나 밭이나 종자도 두지 아니하고 {{절||10}} 장막에 거처하여 우리 선조 요나답의 우리에게 명한 대로 다 준행하였노라 {{절||11}} 그러나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이 땅에 올라왔을 때에 우리가 말하기를 갈대아인의 군대와 수리아인의 군대가 두려운즉 예루살렘으로 가자 하고 우리가 예루살렘에 거하였노라 {{절||12}}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절||13}}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너는 가서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거민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내 말을 들으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겠느냐 {{절||14}} 레갑의 아들 요나답이 그 자손에게 포도주를 마시지 말라 한 그 명령은 실행되도다 그들은 그 선조의 명령을 순종하여 오늘까지 마시지 아니하거늘 내가 너희에게 말하고 부지런히 말하여도 너희는 나를 듣지 아니하도다 {{절||15}} 나도 내 종 모든 선지자를 너희에게 보내고 부지런히 보내며 이르기를 너희는 이제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켜 행위를 고치고 다른 신을 좇아 그를 섬기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나의 너희와 너희 선조에게 준 이 땅에 거하리라 하여도 너희가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며 나를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절||16}} 레갑의 아들 요나답의 자손은 그 선조가 그들에게 명한 그 명령을 준행하나 이 백성은 나를 듣지 아니하도다 {{절||17}} 그러므로 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 모든 거민에게 나의 그들에게 대하여 선포한 모든 재앙을 내리리니 이는 내가 그들에게 말하여도 듣지 아니하며 불러도 대답지 아니함이니라 하셨다 하라 {{절||18}} 예레미야가 레갑 족속에게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너희 선조 요나답의 명령을 준종하여 그 모든 훈계를 지키며 그가 너희에게 명한 것을 행하였도다 {{절||19}} 그러므로 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레갑의 아들 요나답에게서 내 앞에 설 사람이 영영히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 36장 == {{절|36|}}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 사년에 여호와께로서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임하니라 가라사대 {{절||2}} 너는 두루마리 책을 취하여 내가 네게 말하던 날 곧 요시야의 날부터 오늘까지 이스라엘과 유다와 열방에 대하여 나의 네게 이른 모든 말을 그것에 기록하라 {{절||3}} 유다 족속이 내가 그들에게 내리려한 모든 재앙을 듣고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킬듯 하니라 그리하면 내가 그 악과 죄를 사하리라 {{절||4}} 이에 예레미야가 네리야의 아들 바룩을 부르매 바룩이 예레미야의 구전대로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을 두루마리 책에 기록하니라 {{절||5}} 예레미야가 바룩을 명하여 가로되 나는 감금을 당한지라 여호와의 집에 들어갈 수 없은즉 {{절||6}} 너는 들어가서 나의 구전대로 두루마리에 기록한 여호와의 말씀을 금식일에 여호와의 집에 있는 백성의 귀에 낭독하고 유다 모든 성에서 온 자들의 귀에도 낭독하라 {{절||7}} 그들이 여호와 앞에 기도를 드리며 각기 악한 길을 떠날듯 하니라 여호와께서 이 백성에 대하여 선포하신 노와 분이 크니라 {{절||8}}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무릇 선지자 예레미야의 자기에게 명한 대로 하여 여호와의 집에서 책에 있는 여호와의 말씀을 낭독하니라 {{절||9}}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의 오년 구월에 예루살렘 모든 백성과 유다 성읍들에서 예루살렘에 이른 모든 백성이 여호와 앞에서 금식을 선포한지라 {{절||10}} 바룩이 여호와의 집 윗뜰 곧 여호와의 집 새문 어귀의 곁에 있는 사반의 아들 서기관 그마랴의 방에서 그 책에 있는 예레미야의 말을 낭독하여 모든 백성에게 들리니라 {{절||11}} 사반의 손자요 그마랴의 아들인 미가야가 그 책에 있는 여호와의 말씀을 다 듣고 {{절||12}} 왕궁에 내려가서 서기관의 방에 들어가니 모든 방백 곧 서기관 엘리사마와 스마야의 아들 들라야와 악볼의 아들 엘라단과 사반의 아들 그마랴와 하나냐의 아들 시드기야와 모든 방백이 거기 앉았는지라 {{절||13}} 미가야가 바룩의 백성의 귀에 책을 낭독할 때에 들은 모든 말로 그들에게 고하매 {{절||14}} 이에 모든 방백이 구시의 증손 셀레먀의 손자 느다냐의 아들 여후디를 바룩에게 보내어 이르되 너는 백성의 귀에 낭독한 두루마리를 손에 가지고 오라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두루마리를 손에 가지고 그들에게로 가매 {{절||15}} 그들이 바룩에게 이르되 앉아서 이를 귀에 낭독하라 바룩이 그들 귀에 낭독하매 {{절||16}} 그들이 그 모든 말씀을 듣고 놀라서 서로 보며 바룩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 모든 말을 왕에게 고하리라 {{절||17}} 그들이 또 바룩에게 물어 가로되 네가 그 구전하는 이 모든 말을 어떻게 기록하였느뇨 청컨대 우리에게 이르라 {{절||18}} 바룩이 대답하되 그가 그 입으로 이 모든 말을 내게 베풀기로 내가 먹으로 책에 기록하였노라 {{절||19}} 이에 방백들이 바룩에게 이르되 너는 가서 예레미야와 함께 숨고 너희 있는 곳을 사람에게 알리지 말라 하니라 {{절||20}} 그들이 두루마리를 서기관 엘리사마의 방에 두고 뜰에 들어가 왕께 나아가서 이 모든 말로 왕의 귀에 고하니 {{절||21}} 왕이 여후디를 보내어 두루마리를 가져오게 하매 여후디가 서기관 엘리사마의 방에서 가져다가 왕과 왕의 곁에 선 모든 방백의 귀에 낭독하니 {{절||22}} 때는 구월이라 왕이 겨울궁전에 앉았고 그 앞에는 불 피운 화로가 있더라 {{절||23}} 여후디가 삼편 사편을 낭독하면 왕이 소도로 그것을 연하여 베어 화로 불에 던져서 온 두루마리를 태웠더라 {{절||24}} 왕과 그 신하들이 이 모든 말을 듣고도 두려워하거나 그 옷을 찢지 아니하였고 {{절||25}} 엘라단과 들라야와 그마랴가 왕께 두루마리를 사르지 말기를 간구하여도 왕이 듣지 아니하였으며 {{절||26}} 왕이 왕의 아들 여라므엘과 아스리엘의 아들 스라야와 압디엘의 아들 셀레먀를 명하여 서기관 바룩과 선지자 예레미야를 잡으라 하였으나 여호와께서 그들을 숨기셨더라 {{절||27}} 왕이 두루마리와 바룩이 예레미야의 구전으로 기록한 말씀을 불사른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절||28}} 너는 다시 다른 두루마리를 가지고 유다 왕 여호야김의 불사른 첫 두루마리의 모든 말을 기록하고 {{절||29}} 또 유다 왕 여호야김에 대하여 이같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그가 이 두루마리를 불사르며 말하기를 네가 어찌하여 바벨론 왕이 정녕히 와서 이 땅을 멸하고 사람과 짐승을 이 땅에서 없어지게 하리라 하는 말을 이 두루마리에 기록하였느뇨 하도다 {{절||30}}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유다 왕 여호야김에 대하여 이같이 말하노라 그에게 다윗의 위에 앉을 자가 없게 될 것이요 그 시체는 버림을 입어서 낮에는 더위, 밤에는 추위를 당하리라 {{절||31}} 또 내가 그와 그 자손과 신하들을 그들의 죄악을 인하여 벌할 것이라 내가 일찍 그들과 예루살렘 거민과 유다 사람에게 선포하였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한 그 모든 재앙을 내리리라 하셨다 하라 {{절||32}} 이에 예레미야가 다른 두루마리를 취하여 네리야의 아들 서기관 바룩에게 주매 그가 유다 왕 여호야김의 불사른 책의 모든 말을 예레미야의 구전대로 기록하고 그 외에도 그 같은 말을 많이 더 하였더라 == 37장 == {{절|37|}} 요시야의 아들 시드기야가 여호야김의 아들 고니야를 대신하여 왕이 되었으니 이는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그로 유다 땅의 왕을 삼음이었더라 {{절||2}} 그와 그 신하와 그 땅 백성이 여호와께서 선지자 예레미야로 하신 말씀을 듣지 아니하니라 {{절||3}} 시드기야 왕이 셀레먀의 아들 여후갈과 마아세야의 아들 제사장 스바냐를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보내어 청하되 너는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라 하였으니 {{절||4}} 때에 예레미야가 갇히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 가운데 출입하는 중이었더라 {{절||5}} 바로의 군대가 애굽에서 나오매 예루살렘을 에워쌌던 갈대아인이 그 소문을 듣고 예루살렘에서 떠났더라 {{절||6}}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절||7}}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를 보내어 내게 구하게 한 유다 왕에게 이르라 너희를 도우려고 나왔던 바로의 군대는 자기 땅 애굽으로 돌아가겠고 {{절||8}} 갈대아인이 다시 와서 이 성을 쳐서 취하여 불사르리라 {{절||9}}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스스로 속여 말하기를 갈대아인이 반드시 우리를 떠나리라 하지 말라 그들이 떠나지 아니하리라 {{절||10}} 가령 너희가 너희를 치는 갈대아인의 온 군대를 쳐서 그 중에 부상자만 남긴다 할지라도 그들이 각기 장막에서 일어나 이 성을 불사르리라 {{절||11}} 갈대아인의 군대가 바로의 군대를 두려워하여 예루살렘에서 떠나매 {{절||12}} 예레미야가 베냐민 땅에서 백성 중 분깃을 받으려고 예루살렘을 떠나 그리로 가려하여 {{절||13}} 베냐민 문에 이른즉 하나냐의 손자요 셀레먀의 아들인 이리야라 이름하는 문지기의 두목이 선지자 예레미야를 붙잡아 가로되 네가 갈대아인에게 항복하려 하는도다 {{절||14}} 예레미야가 가로되 망령되다 나는 갈대아인에게 항복하려 하지 아니하노라 이리야가 듣지 아니하고 예레미야를 잡아 방백들에게로 끌어가매 {{절||15}} 방백들이 노하여 예레미야를 때려서 서기관 요나단의 집에 가두었으니 이는 그들이 이 집으로 옥을 삼았음이더라 {{절||16}} 예레미야가 토굴 옥 음실에 들어간지 여러 날 만에 {{절||17}} 시드기야 왕이 보내어 그를 이끌어 내고 왕궁에서 그에게 비밀히 물어 가로되 여호와께로서 받은 말씀이 있느뇨 예레미야가 대답하되 있나이다 또 가로되 왕이 바벨론 왕의 손에 붙임을 입으리이다 {{절||18}} 예레미야가 다시 시드기야 왕에게 이르되 내가 왕에게나 왕의 신하에게나 이 백성에게 무슨 죄를 범하였관대 나를 옥에 가두었나이까 {{절||19}} 바벨론 왕이 와서 왕과 이 땅을 치지 아니하리라고 예언한 왕의 선지자들이 이제 어디 있나이까 {{절||20}} 내 주 왕이여 이제 청컨대 나를 들으시며 나의 탄원을 받으사 나를 서기관 요나단의 집으로 돌려 보내지 마옵소서 내가 거기서 죽을까 두려워하나이다 {{절||21}} 이에 시드기야 왕이 명하여 예레미야를 시위대 뜰에 두고 떡 만드는 자의 거리에서 매일 떡 한덩이씩 그에게 주게 하매 성중에 떡이 다할 때까지 이르니라 예레미야가 시위대 뜰에 머무니라 == 38장 == {{절|38|}} 맛단의 아들 스바댜와 바스훌의 아들 그다랴와 셀레먀의 아들 유갈과 밀기야의 아들 바스훌이 예레미야의 모든 백성에게 이르는 말을 들은즉 이르기를 {{절||2}}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이 성에 머무는 자는 칼과 기근과 염병에 죽으리라 그러나 갈대아인에게 항복하는 자는 살리니 그의 생명이 노략물을 얻음 같이 살리라 {{절||3}}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 성이 반드시 바벨론 왕의 군대의 손에 붙이우리니 그가 취하리라 하셨다 하는지라 {{절||4}} 이에 그 방백들이 왕께 고하되 이 사람이 백성의 평안을 구치 아니하고 해를 구하오니 청컨대 이 사람을 죽이소서 그가 이같이 말하여 이 성에 남은 군사의 손과 모든 백성의 손을 약하게 하나이다 {{절||5}} 시드기야 왕이 가로되 보라 그가 너희 손에 있느니라 왕은 조금도 너희를 거스릴 수 없느니라 {{절||6}} 그들이 예레미야를 취하여 시위대 뜰에 있는 왕의 아들 말기야의 구덩이에 던져 넣을 때에 예레미야를 줄로 달아내리웠는데 그 구덩이에는 물이 없고 진흙뿐이므로 예레미야가 진흙 중에 빠졌더라 {{절||7}} 왕궁 환관 구스인 에벳멜렉이 그들의 예레미야를 구덩이에 던져넣었음을 들으니라 때에 왕이 베냐민 문에 앉았더니 {{절||8}} 에벳멜렉이 왕궁에서 나와 왕께 고하여 가로되 {{절||9}} 내 주 왕이여 저 사람들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행한 모든 일은 악하니이다 성 중에 떡이 떨어졌거늘 그들이 그를 구덩이에 던져 넣었으니 그가 거기서 주려 죽으리이다 {{절||10}} 왕이 구스인 에벳멜렉에게 명하여 가로되 너는 여기서 삼십 명을 데리고 가서 선지자 예레미야의 죽기 전에 그를 구덩이에서 끌어내라 {{절||11}} 에벳멜렉이 사람들을 데리고 왕궁 곳간 밑 방에 들어가서 거기서 헝겊과 낡은 옷을 취하고 그것을 구덩이에 있는 예레미야에게 줄로 내리우며 {{절||12}} 구스인 에벳멜렉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너는 이 헝겊과 낡은 옷을 네 겨드랑이에 대고 줄을 그 아래 대라 예레미야가 그대로 하매 {{절||13}} 그들이 줄로 예레미야를 구덩이에서 끌어낸지라 예레미야가 시위대 뜰에 머무니라 {{절||14}} 시드기야 왕이 보내어 선지자 예레미야를 여호와의 집 제삼문으로 데려오게 하고 왕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내가 네게 한 일을 물으리니 일호도 내게 숨기지 말라 {{절||15}} 예레미야가 시드기야에게 이르되 내가 이 일을 왕에게 아시게 하여도 왕이 단정코 나를 죽이지 아니하시리이까 가령 내가 왕을 권한다 할지라도 왕이 듣지 아니하시리이다 {{절||16}} 시드기야 왕이 비밀히 예레미야에게 맹세하여 가로되 우리에게 이 영혼을 지으신 여호와께서 사시거니와 내가 너를 죽이지도 아니하겠고 네 생명을 찾는 그 사람들의 손에 붙이지도 아니하리라 {{절||17}} 예레미야가 시드기야에게 이르되 만군의 하나님이신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네가 만일 바벨론 왕의 방백들에게 항복하면 네 생명이 살겠고 이 성이 불사름을 입지 아니하겠고 너와 네 가족이 살려니와 {{절||18}} 네가 만일 나가서 바벨론 왕의 방백들에게 항복하지 아니하면 이 성이 갈대아인의 손에 붙이우리니 그들이 이 성을 불사를 것이며 너는 그들의 손을 벗어나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 {{절||19}} 시드기야 왕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나는 갈대아인에게 항복한 유다인을 두려워하노라 염려컨대 갈대아인이 나를 그들의 손에 붙이면 그들이 나를 조롱할까 하노라 {{절||20}} 예레미야가 가로되 그 무리가 왕을 그들에게 붙이지 아니하리이다 원하옵나니 내가 왕에게 고한 바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소서 그리하면 왕이 복을 받아 생명을 보존하시리이다 {{절||21}} 그러나 만일 항복하기를 거절하시면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신 말씀대로 되리이다 {{절||22}} 곧 유다 왕궁에 남아 있는 모든 여자가 바벨론 왕의 방백들에게로 끌려갈 것이요 그들은 네게 말하기를 네 친구들이 너를 꾀어 이기고 네 발이 진흙에 빠짐을 보고 물러갔도다 하리라 {{절||23}} 네 아내들과 자녀는 갈대아인에게로 끌어냄을 입겠고 너는 그들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바벨론 왕의 손에 잡히리라 또 네가 이 성으로 불사름을 입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절||24}} 시드기야가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너는 이 말을 사람으로 알게 하지 말라 그리하면 네가 죽지 아니하리라 {{절||25}} 만일 방백들이 내가 너와 말하였다 함을 듣고 와서 네게 말하기를 네가 왕에게 말씀한 것을 우리에게 고하라 우리에게 숨기지 말라 그리하면 우리가 너를 죽이지 아니하리라 또 왕이 네게 말씀한 것을 고하라 하거든 {{절||26}} 그들에게 대답하되 내가 왕의 앞에 간구하기를 나를 요나단의 집으로 도로 보내지 말아서 거기서 죽지 않게 하옵소서 하였다 하라 하니라 {{절||27}} 모든 방백이 예레미야에게 와서 물으매 그가 왕의 명한 모든 말대로 대답하였으므로 일이 탄로치 아니하였고 그들은 더불어 말하기를 그쳤더라 {{절||28}}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이 함락되는 날까지 시위대 뜰에 머물렀더라 == 39장 == {{절|39|}} 유다 왕 시드기야의 구년 시월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과 그 모든 군대가 와서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치더니 {{절||2}} 시드기야의 제십일년 사월 구일에 성이 함락되니라 예루살렘이 함락되매 {{절||3}} 바벨론 왕의 모든 방백이 이르러 중문에 앉으니 곧 네르갈사레셀과 삼갈르보와 환관장 살스김과 박사장 네르갈사레셀과 바벨론 왕의 기타 모든 방백들이었더라 {{절||4}} 유다 왕 시드기야와 모든 군사가 그들을 보고 도망하되 밤에 왕의 동산길로 좇아 두 담 샛문을 통하여 성읍을 벗어나서 아라바로 갔더니 {{절||5}} 갈대아인의 군대가 그들을 따라 여리고 평원에서 시드기야에게 미쳐 그를 잡아서 데리고 하맛 땅 립나에 있는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로 올라가매 왕이 그를 심문하였더라 {{절||6}} 바벨론 왕이 립나에서 시드기야의 목전에서 그 아들들을 죽였고 왕이 또 유다의 모든 귀인을 죽였으며 {{절||7}} 왕이 또 시드기야의 눈을 빼게 하고 바벨론으로 옮기려 하여 사슬로 결박하였더라 {{절||8}} 갈대아인들이 왕궁과 백성의 집을 불사르며 예루살렘 성벽을 헐었고 {{절||9}}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성 중에 남아 있는 백성과 자기에게 항복한 자와 그 외의 남은 백성을 바벨론으로 잡아 옮겼으며 {{절||10}}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아무 소유가 없는 빈민을 유다 땅에 남겨두고 그 날에 포도원과 밭을 그들에게 주었더라 {{절||11}}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레미야에 대하여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에게 명하여 가로되 {{절||12}} 그를 데려다가 선대하고 해하지 말며 그가 네게 말하는 대로 행하라 {{절||13}} 이에 시위대장 느부사라단과 환관장 느부사스반과 박사장 네르갈사레셀과 바벨론 왕의 모든 장관이 {{절||14}} 보내어 예레미야를 시위대 뜰에서 취하여 내어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붙여서 그를 집으로 데려가게 하매 그가 백성 중에 거하니라 {{절||15}} 예레미야가 시위대 뜰에 갇혔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절||16}} 너는 가서 구스인 에벳멜렉에게 말하기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말씀에 내가 이 성에 재앙을 내리고 복을 내리지 아니하리라 한 나의 말이 그 날에 네 목전에 이루리라 {{절||17}}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그 날에 너를 구원하리니 네가 그 두려워하는 사람들의 손에 붙이우지 아니하리라 {{절||18}} 내가 단정코 너를 구원할 것인즉 네가 칼에 죽지 아니하고 네 생명이 노략물을 얻음 같이 되리니 이는 네가 나를 신뢰함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40장 == {{절|40|}}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과 유다 포로를 바벨론으로 옮기는 중에 예레미야도 잡혀 사슬로 결박되어 가다가 라마에서 해방된 후에 말씀이 여호와께로서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절||2}} 시위대장이 예레미야를 불러다가 이르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곳에 재앙을 선포하시더니 {{절||3}} 여호와께서 그 말씀하신 대로 행하셨으니 이는 너희가 여호와께 범죄하고 그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였으므로 이 일이 너희에게 임한 것이니라 {{절||4}} 보라 내가 오늘 네 손의 사슬을 풀어 너를 해방하노니 만일 네가 나와 함께 바벨론으로 가는 것을 선히 여기거든 오라 내가 너를 선대하리라 만일 나와 함께 바벨론으로 가는 것을 좋지 않게 여기거든 그만 두라 보라 온 땅이 네 앞에 있나니 네가 선히 여기는 대로 가하게 여기는 곳으로 갈지니라 {{절||5}} 예레미야가 아직 돌이키기 전에 그가 다시 이르되 너는 바벨론 왕이 유다 성읍들의 총독으로 세우신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로 돌아가서 그와 함께 백성 중에 거하거나 너의 가하게 여기는 곳으로 가거나 할지니라 하고 그 시위대장이 그에게 양식과 선물을 주어 보내매 {{절||6}} 예레미야가 미스바로 가서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로 나아가서 그 땅에 남아 있는 백성 중에서 그와 함께 거하니라 {{절||7}} 들에 있는 군대장관들과 그들의 사람들이 바벨론 왕이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를 이 땅 총독으로 세우고 남녀와 유아와 바벨론으로 옮기지 아니한 빈민을 그에게 위임하였다 함을 듣고 {{절||8}} 그들 곧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과 가레아의 두 아들 요하난과 요나단과 단후멧의 아들 스라야와 느도바 사람 에배의 아들들과 마아가 사람의 아들 여사냐와 그들의 사람들이 미스바로 가서 그다랴에게 이르니 {{절||9}}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가 그들과 그들의 사람들에게 맹세하며 가로되 너희는 갈대아인 섬기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이 땅에 거하여 바벨론 왕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유익하리라 {{절||10}} 나는 미스바에 거하여 우리에게로 오는 갈대아인을 섬기리니 너희는 포도주와 여름 실과와 기름을 모아 그릇에 저축하고 너희의 얻은 성읍들에 거하라 하니라 {{절||11}} 모압과 암몬 자손 중과 에돔과 모든 지방에 있는 유다인도 바벨론 왕이 유다에 사람을 남겨 둔 것과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를 그들의 위에 세웠다 함을 듣고 {{절||12}} 그 모든 유다인이 쫓겨났던 각처에서 돌아와 유다 땅 미스바 그다랴에게 이르러 포도주와 여름 실과를 심히 많이 모으니라 {{절||13}}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들에 있던 군대장관들이 미스바 그다랴에게 이르러 {{절||14}} 그에게 이르되 암몬 자손의 왕 바알리스가 네 생명을 취하려 하여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을 보낸 줄 네가 아느냐 하되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가 믿지 아니한지라 {{절||15}}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이 미스바에서 그다랴에게 비밀히 말하여 가로되 청하노니 나로 가서 사람이 모르게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을 죽이게 하라 어찌하여 그로 네 생명을 취케 하여 네게 모인 모든 유다인으로 흩어지며 유다의 남은 자로 멸망을 당케 하랴 {{절||16}} 그러나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가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에게 이르되 네가 이 일을 행치 말 것이니라 너의 이스마엘에 대한 말은 진정이 아니니라 하니라 == 41장 == {{절|41|}} 칠월에 왕의 종친 엘리사마의 손자 느다냐의 아들 왕의 장관 이스마엘이 열 사람과 함께 미스바로 가서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이르러 미스바에서 함께 떡을 먹다가 {{절||2}}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과 그와 함께 한 열 사람이 일어나서 바벨론 왕의 그 땅 총독으로 세운 바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를 칼로 쳐죽였고 {{절||3}} 이스마엘이 또 미스바에서 그다랴와 함께한 모든 유다인과 거기 있는 갈대아 군사를 죽였더라 {{절||4}} 그가 그다랴를 죽인 지 이틀이 되었어도 이를 아는 사람이 없었더라 {{절||5}} 때에 사람 팔십 명이 그 수염을 깎고 옷을 찢고 몸을 상하고 손에 소제물과 유향을 가지고 세겜과 실로와 사마리아에서부터 와서 여호와의 집으로 나아가려 한지라 {{절||6}}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들을 영접하러 미스바에서 나와서 울며 행하다가 그들을 만나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로 가자 하여 {{절||7}} 그들이 성 중앙에 이를 때에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자기와 함께 한 사람들로 더불어 그들을 죽여 구덩이에 던지니라 {{절||8}} 그 중에 열 사람은 이스마엘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밀과 보리와 기름과 꿀을 밭에 감추었으니 우리를 죽이지 말라 하였으므로 그가 그치고 그들을 그 형제와 함께 죽이지 아니하였더라 {{절||9}} 이스마엘이 그다랴에게 속한 사람들을 죽이고 그 시체를 던진 구덩이는 아사 왕이 이스라엘 왕 바아사를 두려워하여 팠던 것이라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 죽인 시체로 거기 채우고 {{절||10}} 미스바에 남아 있는 왕의 딸들과 모든 백성 곧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위임하였던 바 미스바에 남아 있는 모든 백성을 사로잡되 곧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들을 사로잡고 암몬 자손에게로 가려 하여 떠나니라 {{절||11}}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와 함께 있는 모든 군대장관이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의 행한 모든 악을 듣고 {{절||12}} 모든 사람을 데리고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과 싸우러 가다가 기브온 큰 물가에서 그를 만나매 {{절||13}} 이스마엘과 함께 있던 모든 백성이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와 함께 한 모든 군대장관을 보고 기뻐한지라 {{절||14}} 이에 미스바에서 이스마엘에게 포로되었던 그 모든 백성이 돌이켜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에게로 돌아가니 {{절||15}}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여덟 사람과 함께 요하난을 피하여 암몬 자손에게로 가니라 {{절||16}}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와 함께하는 모든 군대장관이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를 죽이고 미스바에서 잡아간 모든 남은 백성 곧 군사와 여인과 유아와 환관을 기브온에서 빼앗아 가지고 돌아와서 {{절||17}} 애굽으로 가려 하여 떠나 베들레헴 근처에 있는 게롯김함에 머무렀으니 {{절||18}} 이는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바벨론 왕의 그 땅 총독으로 세운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을 죽였으므로 그들이 갈대아인을 두려워함이었더라 == 42장 == {{절|42|}} 이에 모든 군대의 장관과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호사야의 아들 여사냐와 백성의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아와 {{절||2}} 선지가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의 간구를 들으시고 이 남아 있는 모든 자를 위하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소서 당신이 목도하시거니와 우리는 많은 중에서 조금만 남았사오니 {{절||3}}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의 마땅히 갈 길과 할 일을 보이시기를 원하나이다 {{절||4}} 선지자 예레미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 말을 들었은즉 너희 말대로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고 무릇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응답하시는 것을 숨김이 없이 너희에게 고하리라 {{절||5}} 그들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우리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당신을 보내사 우리에게 이르시는 모든 말씀대로 행하리이다 여호와는 우리 중에 진실 무망한 증인이 되시옵소서 {{절||6}} 우리가 당신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보냄은 그의 목소리가 우리에게 좋고 좋지 아니함을 물론하고 청종하려 함이라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면 우리에게 복이 있으리이다 {{절||7}} 십 일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 {{절||8}} 그가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와 함께 있는 모든 군대장관과 백성의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부르고 {{절||9}}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를 보내어 너희의 간구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드리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그가 가라사대 {{절||10}} 너희가 이 땅에 여전히 거하면 내가 너희를 세우고 헐지 아니하며 너희를 심고 뽑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너희에게 내린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킴이니라 {{절||1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그 두려워하는 바벨론 왕을 두려워 말라 내가 너희와 함께 하여 너희를 구원하며 그의 손에서 너희를 건지리니 두려워 말라 {{절||12}} 내가 너희를 긍휼히 여기리니 그로도 너희를 긍휼히 여기게 하여 너희를 너희 본향으로 돌려 보내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절||13}} 그러나 만일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복지 아니하고 말하기를 우리는 이 땅에 거하지 아니하리라 하며 {{절||14}} 또 말하기를 우리는 전쟁도 보이지 아니하며 나팔소리도 들리지 아니하며 식물의 핍절도 당치 아니하는 애굽 땅으로 결단코 들어가 거하리라 하면 잘못되리라 {{절||15}} 너희 유다의 남은 자여 이제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만일 애굽에 들어가서 거기 거하기로 고집하면 {{절||16}} 너희의 두려워하는 칼이 애굽 땅으로 따라가서 너희에게 미칠 것이요 너희의 두려워하는 기근이 애굽으로 급히 따라가서 너희에게 임하리니 너희가 거기서 죽을 것이라 {{절||17}} 무릇 애굽으로 들어가서 거기 우거하기로 고집하는 모든 사람은 이같이 되리니 곧 칼과 기근과 염병에 죽을 것인즉 내가 그들에게 내리는 재앙을 벗어나서 남을 자 없으리라 {{절||18}}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나의 노와 분을 예루살렘 거민에게 부은 것 같이 너희가 애굽에 이른 때에 나의 분을 너희에게 부으리니 너희가 가증함과 놀램과 저주와 치욕거리가 될 것이라 너희가 다시는 이 땅을 보지 못하리라 하시도다 {{절||19}} 유다의 남은 자들아 여호와께서 너희 일로 하신 말씀에 너희는 애굽으로 가지 말라 하셨고 나도 오늘날 너희에게 경계한 것을 너희는 분명히 알라 {{절||20}} 너희가 나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보내며 이르기를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고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우리에게 고하라 우리가 이를 행하리라 하여 너희 마음을 속였느니라 {{절||21}}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너희에게 명하신 말씀을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고하였어도 너희가 그 목소리를 도무지 순종치 아니하였은즉 {{절||22}} 너희가 가서 우거하려 하는 곳에서 칼과 기근과 염병에 죽을줄 분명히 알지니라 == 43장 == {{절|43|}} 예레미야가 모든 백성에게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 곧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를 보내사 그들에게 이르게 하신 이 모든 말씀을 다 말하매 {{절||2}} 호사야의 아들 아사랴와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및 모든 교만한 자가 예레미야에게 말하여 가로되 네가 거짓을 말하는도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너희는 애굽에 거하려고 그리로 가지 말라고 너를 보내어 말하게 하지 아니하셨느니라 {{절||3}} 이는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너를 꼬드겨서 우리를 대적하여 갈대아인의 손에 붙여 죽이며 바벨론으로 잡아가게 하려 함이니라 하고 {{절||4}} 이에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모든 군대 장관과 모든 백성이 유다 땅에 거하라 하시는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고 {{절||5}}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모든 군대장관이 유다의 남은 자 곧 쫓겨났던 열방 중에서 유다 땅에 거하려하여 돌아온 자 {{절||6}} 곧 남자와 여자와 유아와 왕의 딸들과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넘겨 둔 모든 사람과 선지자 예레미야와 네리야의 아들 바룩을 영솔하고 {{절||7}} 애굽 땅에 들어가 다바네스에 이르렀으니 그들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함이 이러하였더라 {{절||8}} 다바네스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절||9}} 너는 유다 사람의 목전에서 네 손으로 큰 돌들을 가져다가 다바네스 바로의 집 어귀의 벽돌 깔린 곳에 진흙으로 감추고 {{절||10}}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내 종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불러오리니 그가 그 보좌를 내가 감추게 한 이 돌 위에 두고 또 그 화려한 장막을 그 위에 치리라 {{절||11}} 그가 와서 애굽 땅을 치고 죽일 자는 죽이고 사로잡을 자는 사로잡고 칼로 칠 자는 칼로 칠 것이라 {{절||12}} 내가 애굽 신들의 집에 불을 놓을 것인즉 느부갓네살이 그들을 불사르며 그들을 사로잡을 것이요 목자가 그 몸에 옷을 두름 같이 애굽 땅을 자기 몸에 두르고 평안히 그곳을 떠날 것이며 {{절||13}} 그가 또 애굽 땅 벧세메스의 주상들을 깨뜨리고 애굽 신들의 집을 불사르리라 하셨다 할지니라 == 44장 == {{절|44|}} 애굽 땅에 거하는 모든 유다인 곧 믹돌과 다바네스와 놉과 바드로스 지방에 거하는 자에 대하여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절||2}}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예루살렘과 유다 모든 성읍에 내린 나의 모든 재앙을 보았느니라 보라 오늘날 그것들이 황무지가 되었고 거하는 사람이 없나니 {{절||3}} 이는 그들이 자기나 너희나 너희 열조의 알지 못하는 다른 신들에게 나아가 분향하여 섬겨서 나의 노를 격동한 악행을 인함이라 {{절||4}} 내가 나의 모든 종 선지자들을 그들에게 보내되 부지런히 보내어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미워하는 이 가증한 일을 행치 말라 하였어도 {{절||5}} 그들이 듣지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고 다를 신들에게 여전히 분향하여 그 악에서 둘이키지 아니하였으므로 {{절||6}} 나의 분과 나의 노를 쏟아서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를 살랐더니 그것들이 오늘과 같이 황폐하고 적막하였느니라 {{절||7}} 나 만군의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어찌하여 큰 악을 행하여 자기 영혼을 해하며 유다 중에서 너희의 남자와 여자와 아이와 젖먹는 자를 멸절하여 하나도 남기지 않게 하려느냐 {{절||8}} 어찌하여 너희가 너희 손의 소위로 나의 노를 격동하여 너희의 가서 우거하는 애굽 땅에서 다른 신들에게 분향함으로 끊어버림을 당하여 세계 열방 중에서 저주와 모욕거리가 되고자 하느냐 {{절||9}} 너희가 유다 땅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행한 너희 열조의 악과 유다 왕들의 악과 왕비들의 악과 너희의 악과 너희 아내들의 악을 잊었느냐 {{절||10}} 그들이 오늘까지 겸비치 아니하며 두려워하지도 아니하고 내가 너희와 너희 열조 앞에 세운 나의 법과 나의 율례를 준행치 아니하느니라 {{절||11}} 그러므로 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얼굴을 너희에게로 향하여 재앙을 내리고 온 유다를 끊어 버릴 것이며 {{절||12}} 내가 또 애굽 땅에 우거하기로 고집하고 그리로 들어간 유다의 남은 자들을 취하리니 그들이 다 멸망하여 애굽 땅에서 엎드러질 것이라 그들이 칼과 기근에 망하되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칼과 기근에 죽어서 가증함과 놀램과 저주와 모욕거리가 되리라 {{절||13}} 내가 예루살렘을 벌한 것 같이 애굽 땅에 거하는 자들을 칼과 기근과 염병으로 벌하리니 {{절||14}} 애굽 땅에 들어가서 거기 우거하는 유다의 남은 자 중에 피하거나 남아서 그 사모하여 돌아와서 거하려는 유다 땅에 돌아올 자가 없을 것이라 도피하는 자들 외에는 돌아올 자가 없으리라 하셨느니라 {{절||15}} 때에 자기 아내들이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는 줄을 아는 모든 남자와 곁에 섰던 모든 여인 곧 애굽 땅 바드로스에 거하는 모든 백성의 큰 무리가 예레미야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절||16}} 네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우리에게 하는 말을 우리가 듣지 아니하고 {{절||17}} 우리 입에서 낸 모든 말을 정녕히 실행하여 우리의 본래 하던 것 곧 우리와 우리 선조와 우리 왕들과 우리 방백들이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하던 대로 하늘 여신에게 분향하고 그 앞에 전제를 드리리라 대저 그 때에는 우리가 식물이 풍부하며 복을 받고 재앙을 만나지 아니하였더니 {{절||18}} 우리가 하늘 여신에게 분향하고 그 앞에 전제 드리던 것을 폐한 후부터는 모든 것이 핍절하고 칼과 기근에 멸망을 당하였느니라 하며 {{절||19}} 여인들은 가로되 우리가 하늘 여신에게 분향하고 그 앞에 전제를 드릴 때에 어찌 우리 남편의 허락이 없이 그에게 경배하는 과자를 만들어 놓고 전제를 드렸느냐 {{절||20}} 예레미야가 남녀 모든 무리 곧 이 말로 대답하는 모든 백성에게 일러 가로되 {{절||21}} 너희가 너희 선조와 너희 왕들과 방백들과 유다 땅 백성이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들에서 분향한 일을 여호와께서 기억지 아니하셨느냐 생각지 아니하셨느냐 {{절||22}} 여호와께서 너희 악행과 가증한 소위를 더 참으실 수 없으셨으므로 너희 땅이 오늘과 같이 황무하며 놀램과 저줏거리가 되어 거민이 없게 되었나니 {{절||23}} 너희가 분향하여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며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고 여호와의 법과 율례와 증거대로 행치 아니하였으므로 이 재앙이 오늘과 같이 너희에게 미쳤느니라 {{절||24}} 예레미야가 다시 모든 백성과 모든 여인에게 말하되 애굽 땅에서 사는 모든 유다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절||25}}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와 너희 아내들이 입으로 말하고 손으로 이루려 하여 이르기를 우리가 서원한 대로 반드시 이행하여 하늘 여신에게 분향하고 전제를 드리리라 하였은즉 너희 서원을 성립하며 너희 서원을 이행하라 하시느니라 {{절||26}} 그러므로 애굽 땅에서 사는 모든 유다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나의 큰 이름으로 맹세하였은즉 애굽 온 땅에 거하는 유다 사람들의 입에서 다시는 내 이름을 일컬어서 주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노라 하는 자가 없게 되리라 {{절||27}} 보라 내가 경성하여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고 복을 내리지 아니하리니 애굽 땅에 있는 유다 모든 사람이 칼과 기근에 망하여 멸절되리라 {{절||28}} 그런즉 칼을 피한 소수의 사람이 애굽 땅에서 나와 유다 땅으로 돌아오리니 애굽 땅에 들어가서 거기 우거하는 유다의 모든 남은 자가 내 말이 성립되었는지, 자기들의 말이 성립되었는지 알리라 {{절||29}}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이곳에서 너희를 벌할 표징이 이것이라 내가 너희에게 내앙을 내리리라 한 말이 단정코 성립될 것을 그것으로 알게 하리라 {{절||30}} 보라 내가 유다 왕 시드기야를 그 원수 곧 그 생명을 찾는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붙인 것 같이 애굽 왕 바로 호브라를 그 원수들 곧 그 생명을 찾는 자들의 손에 붙이리라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였느니라 하시니라 == 45장 == {{절|45|}}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 제사년에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예레미야의 구전대로 이 모든 말을 책에 기록하니라 때에 선지자 예레미야가 그에게 말하여 가로되 {{절||2}} 바룩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같이 말씀하시되 {{절||3}} 네가 일찍 말하기를 슬프다 여호와께서 나의 고통에 슬픔을 더하셨으니 나는 나의 탄식으로 피곤하여 평안치 못하다 하도다 하셨고 {{절||4}} 또 내게 이르시기를 너는 그에게 이르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보라 나는 나의 세운 것을 헐기도 하며 나의 심은 것을 뽑기도 하나니 온 땅에 이러하거늘 {{절||5}} 네가 너를 위하여 대사를 경영하느냐 그것을 경영하지 말라 보라 내가 모든 육체에게 재앙을 내리리라 그러나 너의 가는 모든 곳에서는 내가 너로 생명 얻기를 노략물을 얻는 것 같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느니라 == 46장 == {{절|46|}} 열국에 대하여 선지자 예레미아에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절||2}} 애굽을 논한 것이니 곧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 제사년에 유부라데 하숫가 갈그미스에서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패한 애굽 왕 바로느고의 군대에 대한 말씀이라 {{절||3}} 너희는 큰 방패, 작은 방패를 예비하고 나가서 싸우라 {{절||4}} 너희 기병이여 말에 안장을 지워 타며 투구를 쓰고 나서며 창을 갈며 갑옷을 입으라 {{절||5}}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본즉 그들이 놀라 물러가며 그들의 용사는 패하여 급히 도망하며 뒤를 돌아보지 아니함은 어찜인고 두려움이 그들의 사방에 있음이로다 하셨나니 {{절||6}} 발이 빠른 자도 도망하지 못하며 용맹이 있는 자도 피하지 못하고 그들이 다 북방에서 유브라데 하숫가에 넘어지며 엎드러지는도다 {{절||7}} 저 나일의 창일함과 강물의 흉용함 같은 자 누구뇨 {{절||8}} 애굽이 나일의 창일함과 강물의 흉용함 같도다 그가 가로되 내가 일어나 땅을 덮어 성읍들과 그 거민을 멸할 것이라 {{절||9}} 말들아 달리라 병거들아 급히 동하라 용사여 나오라 방패 잡은 구스인과 붓인과 활을 당기는 루딤인이여 나올지니라 하거니와 {{절||10}} 그 날은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 대적에게 원수 갚는 보수일이라 칼이 배부르게 삼키며 그들의 피를 가득히 마시리니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북편 유브라데 하숫가에서 희생을 내실 것임이로다 {{절||11}} 처녀 딸 애굽이여 길르앗으로 올라가서 유향을 취하라 네가 많은 의약을 쓸지라도 무효하여 낫지 못하리라 {{절||12}} 네 수치가 열방에 들렸고 네 부르짖음은 땅에 가득하였나니 용사가 용사에게 부딪쳐 둘이 함께 엎드러졌음이니라 {{절||13}}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와서 애굽 땅을 칠 일에 대하여 선지자 예레미아에게 이르신 여호와의 말씀이라 {{절||14}} 너희는 애굽에 선포하며 믹돌과 놉과 다바네스에 선포하여 말하기를 너희는 굳게 서서 예비하라 네 사방이 칼에 삼키웠느니라 {{절||15}} 너희 장사들이 쓰러짐은 어찜이뇨 그들의 서지 못함은 여호와께서 그들을 몰아내신 연고니라 {{절||16}} 그가 많은 자로 넘어지게 하시매 사람이 사람 위에 엎드러지며 이르되 일어나라 우리가 포악한 칼을 피하여 우리 민족에게로, 우리 고토로 돌아가자 하며 {{절||17}} 거기서 부르짖기를 애굽 왕 바로가 망하였도다 그가 시기를 잃었도다 {{절||18}} 만군의 여호와라 일컫는 왕이 가라사대 나의 삶으로 맹세하노니 그가 과연 산들 중의 다볼 같이, 해변의 갈멜 같이 오리라 {{절||19}} 애굽에 사는 딸이여 너는 너를 위하여 포로의 행리를 준비하라 놉이 황무하며 불에 타서 거민이 없을 것임이니라 {{절||20}} 애굽은 심히 아름다운 암송아지라도 북에서부터 멸망에 이르렀고 이르렀느니라 {{절||21}} 또 그 중의 고용꾼은 외양간의 송아지 같아서 돌이켜 함께 도망하고 서지 못하였나니 재난의 날이 이르렀고 벌 받는 때가 왔음이라 {{절||22}} 애굽의 소리가 뱀의 소리 같으리니 이는 그들의 군대가 벌목하는 자 같이 도끼를 가지고 올 것임이니라 {{절||2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들이 황충보다 많고 계수할 수 없으므로 조사할 수 없는 그의 수풀을 찍을 것이라 {{절||24}} 딸 애굽이 수치를 당하여 북방 백성의 손에 붙임을 입으리로다 {{절||25}} 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노의 아몬과 바로와 애굽과 애굽 신들과 왕들 곧 바로와 및 그를 의지하는 자들을 벌할 것이라 {{절||26}} 내가 그들의 생명을 찾는 자의 손 곧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과 그 신하들의 손에 붙이리라 그럴지라도 그 후에는 그 땅이 여전히 사람 살 곳이 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27}} 내 종 야곱아 두려워 말라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라 보라 내가 너를 원방에서 구원하며 네 자손을 포로된 땅에서 구원하리니 야곱이 돌아와서 평안히, 정온히 거할것이라 그를 두렵게 할 자 없으리라 {{절||2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종 야곱아 내가 너와 함께 하나니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흩었던 그 열방은 다 멸할지라도 너는 아주 멸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너를 공도로 징책할 것이요 결코 무죄한 자로 여기지 아니하리라 == 47장 == {{절|47|}} 바로가 가사를 치기 전에 블레셋 사람에 대하여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절||2}}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물이 북방에서 일어나 창일하는 시내를 이루어 그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것과 그 성읍과 거기 거하는 자들을 엄몰시키리니 사람들이 부르짖으며 그 땅 모든 거민이 애곡할 것이라 {{절||3}} 힘센 것의 굽치는 소리와 달리는 병거 바퀴의 울리는 소리에 아비의 손이 풀려서 그 자녀를 돌아보지 못하리니 {{절||4}} 이는 블레셋 사람을 진멸하시며 두로와 시돈에 남아 있는 바 도와 줄 자를 다 끊어 버리시는 날이 이름이라 여호와께서 갑돌 섬에 남아 있는 블레셋 사람을 멸하시리라 {{절||5}} 가사가 삭발되었고 아스글론과 그들에게 남아 있는 평지가 멸망되었나니 네가 네 몸 베기를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 {{절||6}} 여호와의 칼이여 네가 언제까지 쉬지 않겠느냐 네 집에 들어가서 가만히 쉴지어다 {{절||7}} 여호와께서 이를 명하셨은즉 어떻게 쉬겠느냐 아스글론과 해변을 치려 하여 그가 명정하셨느니라 == 48장 == {{절|48|}} 모압에 대한 말씀이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슬프다 느보여 그것이 황폐되었도다 기랴다임이 수치를 당하여 점령되었고 미스갑이 수치를 당하여 파괴되었으니 {{절||2}} 모압의 칭송이 없어졌도다 헤스본에서 무리가 그를 모해하여 이르기를 와서 그를 끊어서 나라를 이루지 못하게 하자 하는도다 맛멘이여 너도 적막하게 되리니 칼이 너를 따르리로다 {{절||3}} 호로나임에서 부르짖는 소리여 황무와 큰 파멸이로다 {{절||4}} 모압이 멸망을 당하여 그 영아들의 부르짖음이 들리는도다 {{절||5}} 그들이 울고 울며 루힛 언덕으로 올라감이여 호로나임 내려가는 데서 참패를 부즈짖는 고통이 들리도다 {{절||6}} 도망하여 네 생명을 구원하여 광야의 떨기나무 같이 될지어다 {{절||7}} 네가 네 공작과 보물을 의뢰하므로 너도 취함을 당할 것이요 그모스는 그 제사장들과 방백들과 함께 포로되어 갈 것이라 {{절||8}} 파멸하는 자가 각 성에 이를 것인즉 한 성도 면치 못할 것이며 골짜기는 훼파되며 평원은 파멸되어 여호와의 말씀과 같으리로다 {{절||9}} 모압에 날개를 주어 날아 피하게 하라 그 성읍들이 황무하여 거기 거하는 자 없으리로다 {{절||10}} 여호와의 일을 태만히 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요 자기 칼을 금하여 피를 흘리지 아니하는 자도 저주를 당할 것이로다 {{절||11}} 모압은 예로부터 평안하고 포로도 되지 아니하였으므로 마치 술의 그 찌끼 위에 있고 이 그릇에서 저 그릇으로 옮기지 않음 같아서 그 맛이 남아 있고 냄새가 변치 아니하였도다 {{절||12}}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그 그릇을 기울일 자를 보낼 것이라 그들이 기울여서 그 그릇을 비게 하고 그 병들을 부수리니 {{절||13}} 이스라엘 집이 벧엘을 의뢰하므로 수치를 당한 것 같이 모압이 그모스로 인하여 수치를 당하리로다 {{절||14}} 너희가 어찌하여 말하기를 우리는 용사요 전쟁의 맹사라 하느뇨 {{절||15}} 만군의 여호와라 일컫는 왕이 이같이 말하노라 모압이 황폐되었도다 그 성읍들은 연기가 되어 올라가고 그 택한 청년들은 내려가서 살륙을 당하니 {{절||16}} 모압의 재난이 가까웠고 그 고난이 속히 임하리로다 {{절||17}} 그의 사면에 있는 모든 자여, 그 이름을 아는 모든 자여, 그를 위하여 탄식하여 말하기를 어찌하여 강한 막대기, 아름다운 지팡이가 부러졌는고 할지니라 {{절||18}} 디본에 거하는 딸아 네 영광 자리에서 내려 메마른 데 앉으라 모압을 파멸하는 자가 올라와서 너를 쳐서 네 요새를 파하였음이로다 {{절||19}} 아로엘에 거하는 여인이여 길곁에 서서 지키며 도망하는 자와 피하는 자에게 일이 어찌 되었는가 물을지어다 {{절||20}} 모압이 패하여 수치를 받나니 너희는 곡하며 부르짖으며 아르논가에서 이르기를 모압이 황무하였다 할지어다 {{절||21}} 심판이 평지에 임하였나니 곧 홀론과 야사와 메바앗과 {{절||22}} 디본과 느보와 벧디불라다임과 {{절||23}} 기랴다임과 벧가물과 벧므온과 {{절||24}} 그리욧과 보스라와 모압 땅 원근 모든 성에로다 {{절||25}} 모압의 뿔이 찍혔고 그 팔이 부러졌도다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26}} 모압으로 취하게 할지어다 이는 그가 나 여호와를 거스려 자만함이라 그가 그 토한 것에서 굴므로 조롱거리가 되리로다 {{절||27}} 네가 이스라엘을 조롱하지 아니하였느냐 그가 도적 중에서 발견되었느냐 네가 그를 말할 때마다 네 머리를 흔드는도다 {{절||28}} 모압 거민들아 너희는 성읍을 떠나 바위 사이에 거할지어다 깊은 골짜기 어귀에 깃들이는 비둘기 같이 할지어다 {{절||29}} 우리가 모압의 교만을 들었나니 심한 교만 곧 그 자고와 오만과 자긍과 그 마음의 거만이로다 {{절||3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그 노함의 허탄함을 아노니 그가 자긍하여도 아무 것도 성취치 못하였도다 {{절||31}} 그러므로 내가 모압을 위하여 울며 온 모압을 위하여 부르짖으리니 무리가 길헤레스 사람을 위하여 슬퍼하리로다 {{절||32}} 십마의 포도나무여 너의 가지가 바다를 넘어 야셀 바다까지 뻗었더니 너의 여름 실과와 포도에 파멸하는 자가 이르렀으니 내가 너를 위하여 곡하기를 야셀의 곡함보다 더하리로다 {{절||33}} 기쁨과 즐거움이 옥토와 모압 땅에서 빼앗겼도다 내가 포도주틀에 포도주가 없게 하리니 외치며 밟는 자가 없을 것이라 그 외침은 즐거운 외침이 되지 못하리로다 {{절||34}} 헤스본에서 엘르알레를 지나 야하스까지와 소알에서 호로나임을 지나 에글랏셀리시야까지의 사람들이 소리를 발하여 부르짖음은 니므림의 물도 말랐음이로다 {{절||35}}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모압 산당에서 제사하며 그 신들에게 분향하는 자를 내가 그치게 하리라 {{절||36}} 그러므로 나의 마음이 모압을 위하여 피리 같이 소리하며 나의 마음이 길헤레스 사람들을 위하여 피리 같이 소리하나니 이는 그 모았던 재물이 없어졌음이니라 {{절||37}} 각 사람의 두발이 밀렸고 수염이 깎였으며 손이 베어졌으며 허리에 굵은 베가 둘렸고 {{절||38}} 모압의 모든 지붕에서와 거리 각처에서 애곡함이 있으니 내가 모압을 재미 없는 그릇 같이 깨뜨렸음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39}} 아하 모압이 파괴되었도다 그들이 애곡하는도다 모압이 부끄러워서 등을 돌이켰도다 그런즉 모압이 그 사방 모든 자의 조롱거리와 두려움이 되리로다 {{절||40}}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그가 독수리 같이 날아와서 모압 위에 그 날개를 펴리라 {{절||41}} 성읍들이 취함을 당하며 요새가 함락되는 날에 모압 용사의 마음이 구로하는 여인 같을 것이라 {{절||42}} 모압이 여호와를 거스려 자만하였으므로 멸망하고 다시 나라를 이루지 못하리라 {{절||4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모압 거민아 두려움과 함정과 올무가 네게 임하나니 {{절||44}} 두려움에서 도망하는 자는 함정에 떨어지겠고 함정에서 나오는 자는 올무에 걸리리니 이는 내가 모압의 벌 받을 해로 임하게 할 것임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45}} 도망하는 자들이 기진하여 헤스본 그늘 아래 서니 이는 불이 헤스본에서 발하며 화염이 시혼의 속에서 나서 모압의 살쩍과 훤화하는 자들의 정수리를 사름이로다 {{절||46}} 모압이여 네게 화 있도다 그모스 백성이 망하였도다 네 아들들은 사로잡혀 갔고 네 딸들은 포로가 되었도다 {{절||47}} 그러나 내가 말일에 모압의 포로로 돌아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니라 모압을 심판하는 말씀이 이에 그쳤느니라 == 49장 == {{절|49|}} 암몬 자손에 대한 말씀이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이스라엘이 무자하냐 상속자가 없느냐 말감이 갓을 점령하며 그 백성이 그 성읍들에 거함은 어찜이뇨 {{절||2}}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전쟁소리로 암몬 자손의 랍바에 들리게 할 것이라 랍바는 거친 무더기가 되겠고 그 촌락들은 불에 탈 것이며 그 때에 이스라엘은 자기를 점령하였던 자를 점령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3}} 헤스본아 애곡할지어다 아이가 황폐하였도다 너희 랍바의 딸들아 부르짖을지어다 굵은 베를 감고 애통하며 울타리 가운데서 앞뒤로 달릴지어다 말감과 그 제사장들과 그 방백들이 다 사로잡혀 가리로다 {{절||4}} 타락한 딸아 어찌하여 골짜기 곧 네 흐르는 골짜기로 자랑하느냐 네가 어찌하여 재물을 의뢰하여 말하기를 누가 내게 오리요 하느냐 {{절||5}} 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내가 두려움을 네 사방에서 네게 오게 하리니 너희 각 사람이 쫓겨서 바로 나갈 것이요 도망하는 자들을 모을 자가 없으리라 {{절||6}} 그러나 그 후에 내가 암몬 자손의 포로로 돌아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7}} 에돔에 대한 말씀이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데만에 다시는 지혜가 없게 되었느냐 명철한 자에게 모략이 끊어졌느냐 그들의 지혜가 없어졌느냐 {{절||8}} 드단 거민아 돌이켜 도망할지어다 깊은 데 숨을지어다 내가 에서의 재난을 그에게 임하게 하여 그를 벌할 때가 이르게 하리로다 {{절||9}} 포도를 거두는 자들이 네게 이르면 약간의 열매도 남기지 아니하겠고 밤에 도적이 오면 그 욕심이 차기까지 멸하느니라 {{절||10}} 대저 내가 에서로 적신이 되게 하여 그 비밀한 곳들이 드러나게 하였나니 그가 그 몸을 숨길 수 없을 것이라 그 자손과 형제와 이웃이 멸망하였은즉 그가 없어졌느니라 {{절||11}} 네 고아들을 남겨 두라 내가 그들을 살려 두리라 네 과부들은 나를 의지할 것이니라 {{절||12}}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이 잔을 마시지 않을 자도 마시지 않지 못하겠거늘 네가 형벌을 온전히 면하겠느냐 면하지 못하고 반드시 마시리라 {{절||1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로 맹세하노니 보스라가 놀램과 수욕거리와 황폐함과 저줏거리가 될 것이요 그 모든 성읍이 영영히 황폐하리라 {{절||14}} 내가 여호와에게서부터 오는 소식을 들었노라 사자를 열방 중에 보내어 이르시되 너희는 모여와서 그를 치며 일어나서 싸우라 하시도다 {{절||15}}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너를 열방 중에 작게 하였고 사람들 중에 멸시를 받게 하였느니라 {{절||16}} 바위 틈에 거하며 산꼭대기를 점령한 자여 스스로 두려운 자인줄로 여김과 네 마음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네가 독수리 같이 보금자리를 높이 지었을지라도 내가 거기서 너를 끌어 내리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7}} 에돔이 놀라운 것이 되리니 그리로 지나는 자마다 놀라며 그 모든 재앙을 인하여 비웃으리로다 {{절||1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성읍들의 멸망된 것 같이 거기 거하는 사람이 없으며 그 중에 우거할 아무 인자가 없으리라 {{절||19}} 보라 사자가 요단의 수풀에서 올라오는 것 같이 그가 와서 견고한 처소를 칠 것이라 내가 즉시 그들을 거기서 쫓아내고 택한 자를 내가 그 위에 세우리니 나와 같는 자 누구며 나로 더불어 다툴 자 누구며 내 앞에 설 목자가 누구뇨 {{절||20}} 그런즉 에돔에 대한 나 여호와의 도모와 데만 거민에 대하여 경영한 나 여호와의 뜻을 들으라 양떼의 어린 것들을 그들이 반드시 끌어가고 그 처소로 황무케 하리니 {{절||21}} 그 넘어지는 소리에 땅이 진동하며 그 부르짖는 소리는 홍해에 들리리라 {{절||22}} 보라 원수가 독수리 같이 날아와서 그 날개를 보스라 위에 펴는 그 날에 에돔 용사의 마음이 구로하는 여인 같으리라 {{절||23}} 다메섹에 대한 말씀이라 하맛과 아르밧이 수치를 당하리니 이는 흉한 소문을 듣고 낙담함이라 바닷가에 슬픔이 있고 평안이 없도다 {{절||24}} 다메섹이 피곤하여 몸을 돌이켜 달아나려 하니 떨림이 그를 움켰고 해산하는 여인 같이 고통과 슬픔이 그를 잡았도다 {{절||25}} 찬송의 성읍, 나의 즐거운 성읍이 어찌 버린 것이 되지 않겠느냐 {{절||26}}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런즉 그 날에 그의 청년들은 그 거리에 엎드러지겠고 모든 군사는 멸절될 것이며 {{절||27}} 내가 다메섹의 성벽에 불을 놓으리니 벤하닷의 궁전이 살라지리라 {{절||28}}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공격된 바 게달과 하솔 나라들에 대한 말씀이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일어나 게달로 올라가서 동방 자손들을 멸하라 {{절||29}} 너희는 그 장막과 양떼를 취하며 휘장과 모든 기구와 약대를 빼앗아다가 소유를 삼고 그들을 향하여 외치기를 두려움이 사방에 있다 할지니라 {{절||3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하솔 거민아 도망하라 멀리 가서 깊은 데 거하라 이는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너를 칠 모략과 너를 칠 계책을 정하였음이니라 {{절||3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는 일어나 저 평안하고 염려없이 거하는 백성 곧 성문이나 문빗장이 없이 홀로 거하는 국민을 치라 {{절||32}} 그들의 약대들은 노략되겠고 그 많은 가축은 탈취를 당할것이라 내가 그 머리털을 모지게 깎는 자들을 사면에 흩고 그 재난을 각 방에서 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33}} 하솔은 시랑의 거처가 되어 영원히 황무하리니 거기 거하는 사람이나 그 중에 우거하는 아무 인자가 없게 되리라 {{절||34}} 유다 왕 시드기야의 즉위한지 오래지 아니하여서 엘람에 대한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절||35}}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엘람의 힘의 으뜸되는 활을 꺽을 것이요 {{절||36}} 하늘의 사방에서부터 사방 바람을 엘람에 이르게 하여 그들을 사방으로 흩으리니 엘람에서 쫓겨난 자의 이르지 아니하는 나라가 없으리라 {{절||37}}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엘람으로 그 원수의 앞, 그 생명을 찾는 자의 앞에서 놀라게 할 것이며 내가 재앙 곧 나의 진노를 그 위에 내릴 것이며 내가 또 그 뒤로 칼을 보내어 그를 진멸하기까지 할 것이라 {{절||38}} 내가 나의 위를 엘림에 베풀고 왕과 족장들을 그곳에서 멸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39}} 그러나 끝날에 이르러는 내가 엘람의 포로를 돌아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50장 == {{절|50|}} 여호와께서 선지자 예레미야로 바벨론과 갈대아인의 땅에 대하여 하신 말씀이라 {{절||2}} 너희는 열방 중에 광고하라 공포하라 기를 세우라 숨김이 없이 공포하여 이르라 바벨론이 함락되고 벨이 수치를 당하며 므로닥이 부스러지며 그 신상들은 수치를 당하며 우상들은 부스러진다 하라 {{절||3}} 이는 한 나라가 북방에서 나와서 그를 쳐서 그 땅으로 황폐케하여 그 중에 거하는 자가 없게 함이라 사람이나 짐승이 다 도망하여 가느니라 {{절||4}}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오며 그와 함께 유다 자손이 돌아오되 그들이 울며 그 길을 행하며 그 하나님 여호와께 구할 것이며 {{절||5}} 그들이 그 얼굴을 시온으로 향하여 그 길을 물으며 말하기를 너희는 오라 잊어 버리지 아니할 영영한 언약으로 여호와와 연합하자 하리라 {{절||6}} 내 백성은 잃어 버린 양떼로다 그 목자들이 그들을 곁길로 가게하여 산으로 돌이키게 하였으므로 그들이 산에서 작은 산으로 돌아다니며 쉴 곳을 잊었도다 {{절||7}} 그들을 만나는 자들은 그들을 삼키며 그 대적은 말하기를 그들은 여호와 곧 의로운 처소시며 그 열조의 소망이신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인즉 우리는 무죄하다 하였느니라 {{절||8}} 너희는 바벨론 가운데서 도망하라 갈대아인의 땅에서 나오라 떼에 앞서 가는 수염소 같이 하라 {{절||9}} 보라 내가 큰 연합국으로 북방에서 일어나 나와서 바벨론을 치게 하리니 그들이 항오를 벌이고 쳐서 취할 것이라 그들의 화살은 연숙한 용사의 화살 같아서 헛되이 돌아오지 아니하리로다 {{절||10}} 갈대아가 약탈을 당할 것이라 그를 약탈하는 자마다 만족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1}} 나의 산업을 노략하는 자여 너희가 즐거워하며 기뻐하며 곡식을 가는 송아지 같이 뛰며 힘센 말 같이 울도다 {{절||12}} 그러므로 너희의 어미가 온전히 수치를 당하리라 너희를 낳은 자가 치욕을 당하리라 보라 그가 열방의 말째와 광야와 마른 땅과 사막이 될 것이며 {{절||13}} 여호와의 진노로 인하여 거민이 없는 온전한 황무지가 될 것이라 바벨론으로 지나는 자마다 그 모든 재앙을 놀라며 비웃으리로다 {{절||14}} 바벨론을 둘러 항오를 벌이고 활을 당기는 모든 자여 화살을 아끼지 말고 쏘라 그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이니라 {{절||15}} 그 사면에서 소리질러 칠지어다 그가 항복하였고 그 보장은 무너졌고 그 성벽은 훼파되었으니 이는 여호와의 보수하시는 것이라 그의 행한 대로 그에게 행하여 보수하라 {{절||16}} 파종하는 자와 추수 때에 낫을 잡은 자를 바벨론에서 끊어버리라 사람들이 그 압박하는 칼을 두려워하여 각기 동족에게로 돌아가며 고향으로 도망하리라 {{절||17}} 이스라엘은 흩어진 양이라 사자들이 그를 따르도다 처음에는 앗수르 왕이 먹었고 다음에는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그 뼈를 꺾도다 {{절||18}} 그러므로 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앗수르 왕을 벌한 것 같이 바벨론 왕과 그 땅을 벌하고 {{절||19}} 이스라엘을 다시 그 목장으로 돌아오게 하리니 그가 갈멜과 바산에서 먹을 것이며 그 마음이 에브라임과 길르앗 산에서 만족하리라 {{절||2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 그 때에는 이스라엘의 죄악을 찾을지라도 없겠고 유다의 죄를 찾을지라도 발견치 못하리니 이는 내가 나의 남긴 자를 사할 것임이니라 {{절||2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올라가서 므라다임의 땅을 치며 브곳의 거민을 쳐서 진멸하되 내가 너희에게 명한 대로 다하라 {{절||22}} 그 땅에 싸움의 소리와 큰 파멸의 소리가 있으리라 {{절||23}} 온 세계의 방망이가 어찌 그리 꺾여 부숴졌는고 바벨론이 어찌 그리 열방 중에 황무지가 되었는고 {{절||24}} 바벨론아 내가 너를 잡으려고 올무를 놓았더니 네가 깨닫지 못하고 걸렸고 네가 나 여호와와 다투었으므로 만난바 되어 잡혔도다 {{절||25}} 나 여호와가 그 병고를 열고 분노의 병기를 냄은 주 만군의 여호와 내가 갈대아인의 땅에 행할 일이 있음이라 {{절||26}} 먼 데 있는 너희는 와서 그를 치고 그 곳간을 열고 그것을 쌓아 무더기 같게 하라 그를 진멸하고 남기지 말라 {{절||27}} 그 황소를 다 죽이라 도수장으로 내려가게 하라 그들에게 화있도다 그들의 날, 그 벌받는 때가 이르렀음이로다 {{절||28}} 바벨론 땅에서 도피한 자의 소리여 시온에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보수하시는 것, 그 성전의 보수하시는 것을 선포하는 소리로다 {{절||29}} 활 쏘는 자를 바벨론에 소집하라 무릇 활을 당기는 자여 그 사면으로 진을 치고 쳐서 피하는 자가 없게 하라 그 일한 대로 갚고 그 행한 대로 그에게 행하라 그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 여호와를 향하여 교만하였음이니라 {{절||30}} 그러므로 그 날에 청년들이 그 거리에 엎드러지겠고 군사들이 멸절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31}} 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교만하 자여 보라 내가 너를 대적하나니 네 날 곧 너를 벌할 때가 이르렀음이라 {{절||32}} 교만한 자가 걸려 넘어지겠고 그를 일으킬 자가 없을 것이며 내가 그 성읍들에 불을 놓으리니 그 사면에 있는 것이 다 살라지리라 {{절||33}}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함께 학대를 받는도다 그들을 사로잡은 자는 다 그들을 엄히 지켜 놓아주지 아니하거니와 {{절||34}} 그들의 구속자는 강하니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라 결코 그들의 원을 펴서 그 땅에 평안함을 주고 바벨론 거민으로 불안케 하리라 {{절||35}}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칼이 갈대아인의 위에와 바벨론 거민의 위에와 그 방백들과 지혜로운 자의 위에 임하며 {{절||36}} 칼이 자긍하는 자의 위에 임하리니 그들이 어리석게 될 것이며 칼이 용사의 위에 임하리니 그들이 놀랄 것이며 {{절||37}} 칼이 그들의 말들과 병거들과 그들 중에 있는 잡족의 위에 임하리니 그들이 부녀 같이 될 것이며 칼이 보물 위에 임하리니 그것이 노략될 것이요 {{절||38}} 가뭄이 물 위에 그것을 말리우리니 이는 그 땅이 조각한 신상의 땅이요 그들은 우상에 미쳤음이니라 {{절||39}} 그러므로 사막의 들짐승이 시랑과 함께 거기 거하겠고 타조도 그 중에 깃들일 것이요 영영히 거민이 없으며 대대에 거할 자가 없으리라 {{절||4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 하나님이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성읍들을 무너지게 한 것 같이 거기 거하는 사람이 없게 하며 그 중에 우거하는 아무 인자가 없게 하리라 {{절||41}} 보라 한 족속이 북방에서 오고 큰 나라와 여러 왕이 격동을 받아 땅끝에서 오나니 {{절||42}} 그들은 활과 창을 가진 자라 잔인하며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며 그 목소리는 파도가 흉용함 같도다 딸 바벨론아 그들이 말을 타고 무사 같이 각기 항오를 벌여 너를 칠 것이라 {{절||43}} 바벨론 왕이 그 소문을 듣고 손이 약하여지며 고통에 잡혀 해산하는 여인의 구로함 같도다 {{절||44}} 보라 사자가 요단의 수풀에서 올라오는 것 같이 그가 와서 견고한 처소를 칠 것이라 내가 즉시 그들을 거기서 쫓아내고 택한 자를 내가 그 위에 세우리니 나와 같은 자 누구며 나로 더불어 다툴 자 누구며 내 앞에 설 목자가 누구뇨 {{절||45}} 그런즉 바벨론에 대한 나 여호와의 도모와 갈대아인의 땅에 대하여 경영한 나 여호와의 뜻을 들으라 양떼의 어린 것들을 그들이 반드시 끌어가고 그 처소로 황무케 하리니 {{절||46}} 바벨론의 함락하는 소리에 땅이 진동하며 그 부르짖음이 열방 중에 들리리라 하시도다 == 51장 == {{절|51|}}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멸망시키는 자의 마음을 일으켜 바벨론을 치고 또 나를 대적하는 자 중에 처하는 자를 치되 {{절||2}} 내가 타국인을 바벨론에 보내어 키질하여 그 땅을 비게 하리니 재앙의 날에 그를 에워 치리로다 {{절||3}} 활을 당기는 자를 향하며 갑주를 갖추고 선 자를 향하여 쏘는 자는 그 활을 당길 것이라 그 청년들을 아끼지 말며 그 군대를 진멸하라 {{절||4}} 무리가 갈대아인의 땅에서 죽임을 당하여 엎드러질 것이요 그 거리에서 찔림을 당한 자가 엎드러지리라 하시도다 {{절||5}} 대저 이스라엘과 유다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를 거역하므로 죄과가 땅에 가득하나 그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에게 버림을 입지 아니하였나니 {{절||6}} 바벨론 가운데서 도망하여 나와서 각기 생명을 구원하고 그의 죄악으로 인하여 끊침을 보지 말지어다 이는 여호와의 보수의 때니 그에게 보복하시리라 {{절||7}} 바벨론은 여호와의 수중의 온 세계로 취케 하는 금잔이라 열방이 그 포도주를 마시고 인하여 미쳤도다 {{절||8}} 바벨론이 졸지에 넘어져 파멸되니 이로 인하여 울라 그 창상을 인하여 유향을 구하라 혹 나으리로다 {{절||9}} 우리가 바벨론을 치료하려 하여도 낫지 아니한즉 버리고 각기 고토로 돌아가자 그 화가 하늘에 미쳤고 궁창에 달하였음이로다 {{절||10}} 여호와께서 우리 의를 드러내셨으니 오라 시온에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일을 선포하자 {{절||11}} 화살을 갈며 방패를 굳게 잡으라 여호와께서 메대 왕들의 마음을 격발하사 바벨론을 멸하기로 뜻하시나니 이는 여호와의 보수하시는 것 곧 그 성전의 보수하시는 것이라 {{절||12}} 바벨론 성벽을 향하여 기를 세우고 튼튼히 지키며 파수꾼을 세우며 복병을 베풀어 방비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바벨론 거민에 대하여 말씀하신 대로 경영하시고 행하심이로다 {{절||13}} 많은 물 가에 거하여 재물이 많은 자여 네 탐남의 한정, 네 결국이 이르렀도다 {{절||14}} 만군의 여호와께서 자기로 맹세하시되 내가 진실로 사람을 황충 같이 네게 가득히 하리니 그들이 너를 향하여 소리를 높이리라 하시도다 {{절||15}} 여호와께서 그 권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 명철로 하늘들을 펴셨으며 {{절||16}} 그가 목소리를 발하신즉 하늘에 많은 물이 생기나니 그는 땅끝에서 구름이 오르게 하시며 비를 위하여 번개하게 하시며 그 곳간에서 바람을 내시거늘 {{절||17}} 사람마다 우준하고 무식하도다 금장색마다 자기의 만든 신상으로 인하여 수치를 당하나니 이는 그 부어만든 우상은 거짓이요 그 속에 생기가 없음이라 {{절||18}} 그것들은 헛것이요 망령되이 만든 것인즉 징벌하시는 때에 멸망할 것이나 {{절||19}} 야곱의 분깃은 이같지 아니하시니 그는 만물의 조성자요 이스라엘은 그 산업의 지파라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니라 {{절||20}}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의 철퇴 곧 병기라 내가 너로 열방을 파하며 너로 국가들을 멸하며 {{절||21}} 내가 너로 말과 그 탄 자를 부수며 너로 병거와 그 탄 자를 부수며 {{절||22}} 너로 남자와 여자를 부수며 너로 노년과 유년을 부수며 너로 청년과 처녀를 부수며 {{절||23}} 너로 목자와 그 양떼를 부수며 너로 농부와 그 멍엣소를 부수며 너로 방백들과 두령들을 부수리로다 {{절||24}} 그들이 너희 목전에 시온에서 모든 악을 행한 대로 내가 바벨론과 갈대아 모든 거민에게 갚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25}}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온 세계를 멸한 멸망의 산아 보라 나는 네 대적이라 나의 손을 네 위에 펴서 너를 바위에서 굴리고 너로 불 탄 산이 되게 할 것이니 {{절||26}} 사람이 네게서 집 모퉁이 돌이나 기초돌을 취하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영영히 황무지가 될 것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27}} 땅에 기를 세우며 열방 중에 나팔을 불어서 열국을 예비시켜 그를 치며 아라랏과 민니와 아스그나스 나라를 불러 모아 그를 치며 대장으로 세우고 그를 치되 사나운 황충 같이 그 말들을 몰아오게 하라 {{절||28}} 열국 곧 메대인의 왕들과 그 방백들과 그 모든 두령과 그 관할하는 모든 땅을 예비시켜 그를 치게 하라 {{절||29}} 땅이 진동하며 고통하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바벨론을 쳐서 그 땅으로 황무하여 거민이 없게 할 경영이 섰음이라 {{절||30}} 바벨론의 용사는 싸움을 그치고 그 요새에 머무르나 기력이 쇠하여 여인 같이 되며 그 거처는 불타고 그 문빗장은 부러졌으며 {{절||31}} 보발꾼이 달려 만나고 사자가 달려 만나서 바벨론 왕에게 고하기를 그 성읍 사방이 함락되었으며 {{절||32}} 모든 나루는 빼앗겼으며 갈밭이 불탔으며 군사들이 두려워하더이다 하리라 {{절||33}}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딸 바벨론은 때가 이른 타작마당과 같은지라 미구에 추수 때가 이르리라 하시도다 {{절||34}}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나를 먹으며 나를 멸하며 나로 빈 그릇이 되게 하며 용 같이 나를 삼키며 나의 좋은 음식으로 그 배를 채우고 나를 쫓아내었으니 {{절||35}} 나와 내 육체에 대한 잔학이 바벨론에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시온 거민이 말할 것이요 내 피 흘린 죄가 갈대아 거민에게로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예루살렘이 말하리라 {{절||36}}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네 송사를 듣고 너를 위하여 보수하여 그 바다를 말리며 그 샘을 말리리니 {{절||37}} 바벨론이 황폐한 무더기가 되어서 시랑의 거처와 놀람과 치솟거리가 되고 거민이 없으리라 {{절||38}} 그들이 다 사자 같이 소리하며 어린 사자 같이 부르짖으며 {{절||39}} 열정이 일어날 때에 내가 연회를 베풀고 그들로 취하여 기뻐하다가 영영히 잠들어 깨지 못하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40}} 내가 그들을 끌어 내려서 어린 양과 수양과 수염소가 도수장으로 가는 것 같게 하리라 {{절||41}} 슬프다 세삭이 함락되었도다 온 세상의 칭찬 받는 성이 빼앗겼도다 슬프다 바벨론이 열방 중에 황폐하였도다 {{절||42}} 바다가 바벨론에 넘침이여 그 많은 파도가 그것에 덮였도다 {{절||43}} 그 성읍들은 황폐하여 마른 땅과 사막과 거민이 없는 땅이 되었으니 그리로 지나가는 인자가 없도다 {{절||44}} 내가 벨을 바벨론에서 벌하고 그 삼킨 것을 그 입에서 끌어 내리니 열방이 다시는 그에게로 흘러가지 아니하겠고 바벨론 성벽은 무너지리로다 {{절||45}} 나의 백성아 너희는 그 중에서 나와 각기 나 여호와의 진노에서 스스로 구원하라 {{절||46}} 너희 마음을 겁약하게 말며 이 땅에서 들리는 풍설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풍설은 이 해에도 있었고 저 해에도 있으리라 경내에는 강포함이 있어 관원끼리 서로 치리라 {{절||47}} 그러므로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바벨론의 조각한 신상들을 벌할 것이라 그 온 땅이 치욕을 당하겠고 그 살육당한 모든 자가 그 가운데 엎드러질 것이며 {{절||48}} 하늘과 땅과 그 중의 모든 것이 바벨론을 인하여 기뻐 노래하리니 이는 파멸시키는 자가 북방에서 그에게 옴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49}} 바벨론이 이스라엘 사람을 살육하여 엎드러뜨림 같이 온 땅 사람이 바벨론에서 살육을 당하여 엎드러지리라 하시도다 {{절||50}} 칼을 면한 자들이여 서지 말라 행하라 원방에서 여호와를 생각하며 예루살렘을 너희 마음에 두라 {{절||51}} 이방인이 여호와의 집 성소에 들어가므로 우리가 책망을 들으며 수치를 당하여 부끄러움이 우리 얼굴에 덮였느니라 {{절||52}}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그 조각한 신상을 벌할 것이라 상함을 입은 자들이 그 땅에서 신음하리라 {{절||53}} 가령 바벨론이 하늘까지 솟아오른다 하자 멸망시킬 자가 내게서부터 그들에게 임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54}} 바벨론에서 부르짖는 소리여 갈대아인의 땅에 큰 파멸의 소리로다 {{절||55}} 이는 여호와께서 바벨론을 황폐케 하사 그 떠드는 소리를 끊으심이로다 그 대적이 많은 물의 요동함 같이 요란한 소리를 발하니 {{절||56}} 곧 멸망시키는 자가 바벨론에 임함이라 그 용사들이 사로 잡히고 그들의 활이 꺾이도다 여호와는 보복의 하나님이시니 반드시 보응하시리로다 {{절||57}} 만군의 여호와라 일컫는 왕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그 방백들과 박사들과 감독들과 관장들과 용사들로 취하게 하리니 그들이 영영히 자고 깨지 못하리라 {{절||58}}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바벨론의 넓은 성벽은 온전히 무너지겠고 그 높은 문들은 불에 탈 것이며 백성들의 수고는 헛될 것이요 민족들의 수고는 불탈 것인즉 그들이 쇠패하리라 하시니라 {{절||59}} 유다와 시드기야 사년에 마세야의 손자 네리야의 아들 스라야가 왕과 함께 바벨론으로 갈 때에 선지자 예레미야가 그에게 말씀을 명하니 스라야는 시종장이더라 {{절||60}} 예레미야가 바벨론에 임한 모든 재앙 곧 바벨론에 대하여 기록한 이 모든 말씀을 한 책에 기록하고 {{절||61}} 예레미야가 스라야에게 이르되 너는 바벨론에 이르거든 삼가 이 모든 말씀을 읽고 {{절||62}} 말하기를 여호와여 주께서 이곳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이 땅을 멸하여 사람이나 짐승이 거기 거하지 못하게 하고 영영히 황폐케 하리라 하셨나이다 하라 {{절||63}} 너는 이 책 읽기를 다한 후에 책에 돌을 매어 유브라데 하수 속에 던지며 {{절||64}} 말하기를 바벨론이 나의 재앙 내림을 인하여 이같이 침륜하고 다시 일어나지 못하리니 그들이 쇠패하리라 하라 하니라 예레미야의 말이 이에 마치니라 == 52장 == {{절|52|}} 시드기야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일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을 치리하니라 {{절||2}} 시드기야가 여호야김의 모든 행위를 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지라 {{절||3}}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를 진노하심이 그들을 그 앞에서 쫓아내시기까지 이르렀더라 시드기야가 바벨론 왕을 배반하매 {{절||4}} 시드기야 구년 시월 십일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그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그 성을 대하여 진을 치고 사면으로 흉벽을 쌓으매 {{절||5}} 성이 시드기야 왕 십일년까지 에워싸였더니 {{절||6}} 그 사월 구일에 성중에 기근이 심하여 그 땅 백성의 식물이 진하였더라 {{절||7}} 갈대아인이 그 성읍을 에워쌌더니 성벽을 깨뜨리매 모든 군사가 밤 중에 두 성벽 사이 왕의 동산 곁문 길로 도망하여 아라바 길로 가더니 {{절||8}} 갈대아인의 군대가 시드기야 왕을 쫓아가서 여리고 평지에서 미치매 왕의 모든 군대가 그를 떠나 흩어진지라 {{절||9}} 그들이 왕을 잡아가지고 하맛 땅 립나에 있는 바벨론 왕에게로 끌고가매 그를 신문하니라 {{절||10}} 바벨론 왕이 시드기야의 아들들을 그의 목전에서 죽이고 또 립나에서 유다의 모든 방백을 죽이며 {{절||11}}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어다가 그 죽는 날까지 옥에 두었더라 {{절||12}}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십구년 오월 십일에 바벨론 왕의 어전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절||13}} 여호와의 전과 왕궁을 불사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귀인의 집까지 불살랐으며 {{절||14}} 시위대 장관을 좇는 갈대아인의 온 군대가 예루살렘 사면 성벽을 헐었으며 {{절||15}}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백성 중 빈한한 자와 성중에 남아있는 백성과 바벨론 왕에게 항복한 자와 무리의 남은 자를 사로잡아 옮겨가고 {{절||16}} 비천한 국민을 남겨두어 포도원을 다스리는 자와 농부가 되게 하였더라 {{절||17}} 갈대아인이 또 여호와의 전의 두 놋기둥과 받침들과 여호와의 전의 놋바다를 깨뜨려 그 놋을 바벨론으로 가져갔고 {{절||18}} 또 가마들과 부삽들과 불집게들과 주발들과 숟가락들과 섬길 때에 쓰는 모든 놋그릇을 다 가져 갔으며 {{절||19}} 시위대 장관이 또 잔들과 화로들과 주발들과 솥들과 촛대들과 숟가락들과 바리들 곧 금물의 금과 은물의 은을 가져갔는데 {{절||20}} 솔로몬 왕이 여호와의 전을 위하여 만든 두 기둥과 한 바다와 그 받침 아래 있는 열두 놋소 곧 이 모든 기구의 놋 중수를 헤아릴 수 없었더라 {{절||21}} 그 기둥은 한 기둥의 고가 십팔 규빗이요 그 주위는 십이 규빗이며 그 속이 비었고 그 두께는 사지놓이며 {{절||22}} 기둥 위에 놋머리가 있어 그 고가 다섯 규빗이요 머리 사면으로 돌아가며 꾸민 그물과 석류가 다 놋이며 또 다른 기둥에도 이런 모든 것과 석류가 있었으며 {{절||23}} 그 사면에 있는 석류는 구십륙이요 그 기둥에 둘린 그물 위에 있는 석류는 도합이 일백이었더라 {{절||24}} 시위대 장관이 대제사장 스라야와 부제사장 스바냐와 전 문지기 세 사람을 잡고 {{절||25}} 또 성중에서 사람을 잡았으니 곧 군사를 거느린 장관 하나와 또 성중에서 만난 바 왕의 시종 칠 인과 국민을 초모하는 군대장관의 서기관 하나와 성중에서 만난 바 국민 육십 명이라 {{절||26}}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그들을 잡아가지고 립나 바벨론 왕에게 나아가매 {{절||27}} 바벨론 왕이 하맛 땅 립나에서 다 쳐죽였더라 이와 같이 유다가 사로잡혀 본토에서 떠났더라 {{절||28}} 느부갓네살의 사로잡아 옮긴 백성이 이러하니라 제칠년에 유다인이 삼천이십삼이요 {{절||29}} 느부갓네살의 십팔년에 예루살렘에서 사로잡아 옮긴 자가 팔백삼십이 인이요 {{절||30}} 느부갓네살의 이십삼년에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사로잡아 옮긴 유다인이 칠백사십오 인이니 그 총수가 사천육백 인이었더라 {{절||31}} 유다 왕 여호야긴이 사로잡혀간지 삼십칠년 곧 바렙론 왕 에윌므로닥의 즉위 원년 십이월 이십오일에 그가 유다 왕 여호야긴을 옥에서 내어놓아 그 머리를 들게 하고 {{절||32}} 그에게 선히 말하고 그의 위를 그와 함께 바벨론에 있는 왕들의 위보다 높이고 {{절||33}} 그 죄수의 의복을 바꾸게 하고 그 일평생에 항상 왕의 앞에서 먹게 하였으며 {{절||34}} 그의 쓸 것은 날마다 바벨론 왕에게서 받는 정수가 있어서 죽는 날까지 곧 종신토록 끊이지 아니하였더라 i9u0z0v0xq6dyd4yhcanrf2s3tumwlp 개역한글판/예레미야애가 0 24413 393899 393135 2025-07-02T12:25:44Z Aspere 5453 393899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애가}}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예레미야|예레미야]] |다음 =[[../에스겔|에스겔]]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슬프다 이 성이여 본래는 거민이 많더니 이제는 어찌 그리 적막히 앉았는고 본래는 열국 중에 크던 자가 이제는 과부 같고 본래는 열방 중에 공주 되었던 자가 이제는 조공 드리는 자가 되었도다 {{절||2}} 밤새도록 애곡하니 눈물이 뺨에 흐름이여 사랑하던 자 중에 위로하는 자가 없고 친구도 다 배반하여 원수가 되었도다 {{절||3}} 유다는 환난과 많은 수고로 인하여 사로잡혀 갔도다 저가 열방에 거하여 평강을 얻지 못함이여 그 모든 핍박하는 자가 저를 쫓아 협착한 곳에 미쳤도다 {{절||4}} 시온의 도로가 처량함이여 절기에 나아가는 사람이 없음이로다 모든 성문이 황적하며 제사장들이 탄식하며 처녀들이 근심하며 저도 곤고를 받았도다 {{절||5}} 저의 대적이 머리가 되고 저의 원수가 형통함은 저의 죄가 많으므로 여호와께서 곤고케 하셨음이라 어린 자녀들이 대적에게 사로잡혔도다 {{절||6}} 처녀 시온의 모든 영광이 떠나감이여 저의 목백은 꼴을 찾지 못한 사슴이 쫓는 자 앞에서 힘없이 달림 같도다 {{절||7}} 예루살렘이 환난과 군박을 당하는 날에 옛날의 모든 즐거움을 생각함이여 백성이 대적의 손에 빠지나 돕는 자가 없고 대적은 보고 그 황적함을 비웃도다 {{절||8}} 예루살렘이 크게 범죄하므로 불결한 자 같이 되니 전에 높이던 모든 자가 그 적신을 보고 업신여김이여 저가 탄식하며 물러가도다 {{절||9}} 저의 더러움이 그 치마에 있으나 결국을 생각지 아니함이여 그러므로 놀랍게 낮아져도 위로할 자가 없도다 여호와여 원수가 스스로 큰 체하오니 나의 환난을 감찰하소서 {{절||10}} 대적이 손을 펴서 보물을 빼앗았나이다 주께서 이미 이방인을 금하여 주의 공회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셨사오나 저희가 성소에 들어간 것을 예루살렘이 보았나이다 {{절||11}} 그 모든 백성이 생명을 소성시키려고 보물로 식물들을 바꾸었더니 지금도 탄식하며 양식을 구하나이다 나는 비천하오니 여호와여 나를 권고하옵소서 {{절||12}} 무릇 지나가는 자여 너희에게는 관계가 없는가 내게 임한 근심 같은 근심이 있는가 볼지어다 여호와께서 진노하신 날에 나를 괴롭게 하신 것이로다 {{절||13}} 위에서부터 나의 골수에 불을 보내어 이기게 하시고 내 발 앞에 그물을 베푸사 나로 물러가게 하셨음이여 종일토록 고적하여 곤비케 하셨도다 {{절||14}} 내 죄악의 멍에를 그 손으로 묶고 얽어 내 목에 올리사 내 힘을 피곤케 하셨음이여 내가 당할 수 없는 자의 손에 주께서 나를 붙이셨도다 {{절||15}} 주께서 내 지경 안 모든 용사를 없는 것 같이 여기시고 성회를 모아 내 소년들을 부수심이여 처녀 유다를 술틀에 밟으셨도다 {{절||16}} 이를 인하여 내가 우니 내 눈에 눈물이 물 같이 흐름이여 나를 위로하여 내 영을 소성시킬 자가 멀리 떠났음이로다 원수들이 이기매 내 자녀들이 외롭도다 {{절||17}} 시온이 두손을 폈으나 위로할 자가 없도다 여호와께서 야곱의 사면에 있는 자를 명하여 야곱의 대적이 되게 하셨으니 예루살렘은 저희 가운데 불결한 자 같도다 {{절||18}} 여호와는 의로우시도다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였도다 너희 모든 백성들아 내 말을 듣고 내 근심을 볼지어다 나의 처녀와 소년들이 사로잡혀 갔도다 {{절||19}} 내가 내 사랑하는 자를 불렀으나 저희가 나를 속였으며 나의 제사장들과 장로들은 소성시킬 식물을 구하다가 성중에서 기절하였도다 {{절||20}} 여호와여 돌아보옵소서 내가 환난 중에서 마음이 괴롭고 마음이 번뇌하오니 나의 패역이 심히 큼이니이다 밖으로는 칼의 살륙이 있고 집에는 사망 같은 것이 있나이다 {{절||21}} 저희가 나의 탄식을 들었으나 나를 위로하는 자가 없고 나의 모든 원수가 나의 재앙을 들었으나 주께서 이렇게 행하심을 기뻐하나이다 주께서 반포하신 날을 이르게 하시리니 저희가 나와 같이 되겠나이다 {{절||22}} 저희 모든 악을 주 앞에 나타내시고 나의 모든 죄악을 인하여 내게 행하신 것 같이 저희에게 행하옵소서 나의 탄식이 많고 나의 마음이 곤비하니이다 == 2장 == {{절|2|}} 슬프다 주께서 어찌 그리 진노하사 처녀 시온을 구름으로 덮으셨는고 이스라엘의 아름다운 것을 하늘에서 땅에 던지셨음이여 진노하신 날에 그 발등상을 기억지 아니하셨도다 {{절||2}} 주께서 야곱의 모든 거처를 삼키시고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셨음이여 노하사 처녀 유다의 견고한 성을 헐어 땅에 엎으시고 나라와 방백으로 욕되게 하셨도다 {{절||3}} 맹렬한 진노로 이스라엘 모든 뿔을 자르셨음이여 원수 앞에서 오른손을 거두시고 맹렬한 불이 사방으로 사름 같이 야곱을 사르셨도다 {{절||4}} 원수 같이 활을 당기고 대적처럼 오른손을 들고 서서 눈에 아름다운 모든 자를 살륙하셨음이여 처녀 시온의 장막에 노를 불처럼 쏟으셨도다 {{절||5}} 주께서 원수 같이 되어 이스라엘을 삼키셨음이여 모든 궁을 삼키셨고 견고한 성들을 훼파하사 처녀 유다에 근심과 애통을 더하셨도다 {{절||6}} 성막을 동산의 초막 같이 헐어 버리시며 공회 처소를 훼파하셨도다 여호와께서 시온 가운데서 절기와 안식일을 잊어버리게 하시며 진노하사 왕과 제사장을 멸시하셨도다 {{절||7}} 여호와께서 또 자기 제단을 버리시며 자기 성소를 미워하시며 궁장을 원수의 손에 붙이셨으매 저희가 여호와의 전에서 훤화하기를 절기날과 같이 하였도다 {{절||8}} 여호와께서 처녀 시온의 성을 헐기로 결심하시고 줄을 띠고 훼파함에서 손을 거두지 아니하사 성과 곽으로 통곡하게 하셨으매 저희가 함께 쇠하였도다 {{절||9}} 성문이 땅에 묻히며 빗장이 꺾여 훼파되고 왕과 방백들이 율법없는 열방 가운데 있으며 그 선지자들은 여호와의 묵시를 받지 못하는도다 {{절||10}} 처녀 시온의 장로들이 땅에 앉아 잠잠하고 티끌을 머리에 무릅쓰고 굵은 베를 허리에 둘렀음이여 예루살렘 처녀들은 머리를 땅에 숙였도다 {{절||11}} 내 눈이 눈물에 상하며 내 창자가 끓으며 내 간이 땅에 쏟아졌으니 이는 처녀 내 백성이 패망하여 어린 자녀와 젖먹는 아이들이 성읍 길거리에 혼미함이로다 {{절||12}} 저희가 성읍 길거리에서 상한 자처럼 혼미하여 그 어미의 품에서 혼이 떠날 때에 어미에게 이르기를 곡식과 포도주가 어디 있느뇨 하도다 {{절||13}} 처녀 예루살렘이여 내가 무엇으로 네게 증거하며 무엇으로 네게 비유할꼬 처녀 시온이여 내가 무엇으로 네게 비교하여 너를 위로할꼬 너의 파괴됨이 바다 같이 크니 누가 너를 고칠소냐 {{절||14}} 네 선지자들이 네게 대하여 헛되고 어리석은 묵시를 보았으므로 네 죄악을 드러내어서 네 사로잡힌 것을 돌이키지 못하였도다 저희가 거짓 경고와 미혹케 할 것만 보았도다 {{절||15}} 무릇 지나가는 자는 다 너를 향하여 박장하며 처녀 예루살렘을 향하여 비소하고 머리를 흔들며 말하기를 온전한 영광이라, 천하의 희락이라 일컫던 성이 이 성이냐 하며 {{절||16}} 너의 모든 원수는 너를 향하여 입을 벌리며 비소하고 이를 갈며 말하기를 우리가 저를 삼켰도다 우리가 바라던 날이 과연 이 날이라 우리가 얻기도 하고 보기도 하였다 하도다 {{절||17}} 여호와께서 이미 정하신 일을 행하시고 옛날에 명하신 말씀을 다 이루셨음이여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시고 훼파하사 원수로 너를 인하여 즐거워하게 하며 너의 대적의 뿔로 높이 들리게 하셨도다 {{절||18}} 저희 마음이 주를 향하여 부르짖기를 처녀 시온의 성곽아 너는 밤낮으로 눈물을 강처럼 흘릴지어다 스스로 쉬지 말고 네 눈동자로 쉬게 하지 말지어다 {{절||19}} 밤 초경에 일어나 부르짖을지어다 네 마음을 주의 얼굴 앞에 물 쏟듯 할지어다 각 길머리에서 주려 혼미한 네 어린 자녀의 생명을 위하여 주를 향하여 손을 들지어다 하였도다 {{절||20}} 여호와여 감찰하소서 뉘게 이같이 행하셨는지요 여인들이 어찌 자기 열매 곧 손에 받든 아이를 먹으오며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이 어찌 주의 성소에서 살륙을 당하오리이까 {{절||21}} 노유는 다 길바닥에 엎드러졌사오며 내 처녀들과 소년들이 칼에 죽었나이다 주께서 진노하신 날에 죽이시되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시고 살륙하셨나이다 {{절||22}} 주께서 내 두려운 일을 사방에서 부르시기를 절기에 무리를 부름 같이 하셨나이다 여호와께서 진노하신 날에 피하거나 남은 자가 없었나이다 내 손에 받들어 기르는 자를 내 원수가 다 멸하였나이다 == 3장 == {{절|3|}} 여호와의 노하신 매로 인하여 고난 당한 자는 내로다 {{절||2}} 나를 이끌어 흑암에 행하고 광명에 행치 않게 하셨으며 {{절||3}} 종일토록 손을 돌이켜 자주 자주 나를 치시도다 {{절||4}} 나의 살과 가죽을 쇠하게 하시며 나의 뼈를 꺾으셨고 {{절||5}} 담즙과 수고를 쌓아 나를 에우셨으며 {{절||6}} 나로 흑암에 거하게 하시기를 죽은지 오랜 자 같게 하셨도다 {{절||7}} 나를 둘러 싸서 나가지 못하게 하시고 나의 사슬을 무겁게 하셨으며 {{절||8}} 내가 부르짖어 도움을 구하나 내 기도를 물리치시며 {{절||9}} 다듬은 돌을 쌓아 내 길을 막으사 내 첩경을 굽게 하셨도다 {{절||10}} 저는 내게 대하여 엎드리어 기다리는 곰과 은밀한 곳의 사자 같으사 {{절||11}} 나의 길로 치우치게 하시며 내 몸을 찢으시며 나로 적막하게 하셨도다 {{절||12}} 활을 당기고 나로 과녁을 삼으심이여 {{절||13}} 전동의 살로 내 허리를 맞추셨도다 {{절||14}} 나는 내 모든 백성에게 조롱거리 곧 종일토록 그들의 노랫거리가 되었도다 {{절||15}} 나를 쓴 것으로 배불리시고 쑥으로 취하게 하셨으며 {{절||16}} 조약돌로 내 이를 꺾으시고 재로 나를 덮으셨도다 {{절||17}} 주께서 내 심령으로 평강을 멀리 떠나게 하시니 내가 복을 잊어버렸음이여 {{절||18}} 스스로 이르기를 나의 힘과 여호와께 대한 내 소망이 끊어졌다 하였도다 {{절||19}} 내 고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을 기억하소서 {{절||20}} 내 심령이 그것을 기억하고 낙심이 되오나 {{절||21}} 중심에 회상한즉 오히려 소망이 있사옴은 {{절||22}} 여호와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절||23}} 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이 크도소이다 {{절||24}} 내 심령에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저를 바라리라 하도다 {{절||25}} 무릇 기다리는 자에게나 구하는 영혼에게 여호와께서 선을 베푸시는도다 {{절||26}}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 {{절||27}} 사람이 젊었을 때에 멍에를 메는 것이 좋으니 {{절||28}} 혼자 앉아서 잠잠할 것은 주께서 그것을 메우셨음이라 {{절||29}} 입을 티끌에 댈지어다 혹시 소망이 있을지로다 {{절||30}} 때리는 자에게 뺨을 향하여 수욕으로 배불릴지어다 {{절||31}} 이는 주께서 영원토록 버리지 않으실 것임이며 {{절||32}} 저가 비록 근심케 하시나 그 풍부한 자비대로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니라 {{절||33}}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며 근심하게 하심이 본심이 아니시로다 {{절||34}} 세상에 모든 갇힌 자를 발로 밟는 것과 {{절||35}} 지극히 높으신 자의 얼굴 앞에서 사람의 재판을 굽게 하는 것과 {{절||36}} 사람의 송사를 억울케 하는 것은 다 주의 기쁘게 보시는 것이 아니로다 {{절||37}} 주의 명령이 아니면 누가 능히 말하여 이루게 하라 {{절||38}} 화, 복이 지극히 높으신 자의 입으로 나오지 아니하느냐 {{절||39}} 살아 있는 사람은 자기 죄로 벌을 받나니 어찌 원망하랴 {{절||40}} 우리가 스스로 행위를 조사하고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절||41}} 마음과 손을 아울러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들자 {{절||42}} 우리의 범죄함과 패역함을 주께서 사하지 아니하시고 {{절||43}} 진노로 스스로 가리우시고 우리를 군축하시며 살륙하사 긍휼을 베풀지 아니하셨나이다 {{절||44}} 주께서 구름으로 스스로 가리우사 기도로 상달치 못하게 하시고 {{절||45}} 우리를 열방 가운데서 진개와 폐물을 삼으셨으므로 {{절||46}} 우리의 모든 대적이 우리를 향하여 입을 크게 벌렸나이다 {{절||47}} 두려움과 함정과 잔해와 멸망이 우리에게 임하였도다 {{절||48}} 처녀 내 백성의 파멸을 인하여 내 눈에 눈물이 시내처럼 흐르도다 {{절||49}} 내 눈의 흐르는 눈물이 그치지 아니하고 쉬지 아니함이여 {{절||50}}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살피시고 돌아보시기를 기다리는도다 {{절||51}} 나의 성읍의 모든 여자를 인하여 내 눈이 내 심령을 상하게 하는도다 {{절||52}} 무고히 나의 대적이 된 자가 나를 새와 같이 심히 쫓도다 {{절||53}} 저희가 내 생명을 끊으려고 나를 구덩이에 넣고 그 위에 돌을 던짐이여 {{절||54}} 물이 내 머리에 넘치니 내가 스스로 이르기를 이제는 멸절되었다 하도다 {{절||55}} 여호와여 내가 심히 깊은 구덩이에서 주의 이름을 불렀나이다 {{절||56}} 주께서 이미 나의 음성을 들으셨사오니 이제 나의 탄식과 부르짖음에 주의 귀를 가리우지 마옵소서 {{절||57}} 내가 주께 아뢴 날에 주께서 내게 가까이 하여 가라사대 두려워 말라 하셨나이다 {{절||58}} 주여 주께서 내 심령의 원통을 펴셨고 내 생명을 속하셨나이다 {{절||59}} 여호와여 나의 억울을 감찰하셨사오니 나를 위하여 신원하옵소서 {{절||60}} 저희가 내게 보수하며 나를 모해함을 주께서 다 감찰하셨나이다 {{절||61}} 여호와여 저희가 나를 훼파하며 나를 모해하는 것 {{절||62}} 곧 일어나 나를 치는 자의 입술에서 나오는 것과 종일 모해하는 것을 들으셨나이다 {{절||63}} 저희가 앉든지 서든지 나를 노래하는 것을 주여 보옵소서 {{절||64}} 여호와여 주께서 저의 손으로 행한 대로 보응하사 {{절||65}} 그 마음을 강퍅하게 하시고 저주를 더하시며 {{절||66}} 진노로 저희를 군축하사 여호와의 천하에서 멸하시리이다 == 4장 == {{절|4|}} 슬프다 어찌 그리 금이 빛을 잃고 정금이 변하였으며 성소의 돌이 각 거리 머리에 쏟아졌는고 {{절||2}} 시온의 아들들이 보배로워 정금에 비할러니 어찌 그리 토기장이의 만든 질항아리 같이 여김이 되었는고 {{절||3}} 들개는 오히려 젖을 내어 새끼를 먹이나 처녀 내 백성은 잔인하여 광야의 타조 같도다 {{절||4}} 젖먹이가 목말라서 혀가 입천장에 붙음이여 어린 아이가 떡을 구하나 떼어 줄 사람이 없도다 {{절||5}} 진수를 먹던 자가 거리에 외로움이여 전에는 붉은 옷을 입고 길리운 자가 이제는 거름더미를 안았도다 {{절||6}} 전에 소돔이 사람의 손을 대지 않고 경각간에 무너지더니 이제 처녀 내 백성의 죄가 소돔의 죄악보다 중하도다 {{절||7}} 전에는 존귀한 자의 몸이 눈보다 깨끗하고 젖보다 희며 산호보다 붉어 그 윤택함이 마광한 청옥 같더니 {{절||8}} 이제는 그 얼굴이 숯보다 검고 그 가죽이 뼈에 붙어 막대기 같이 말랐으니 거리에서 알 사람이 없도다 {{절||9}} 칼에 죽은 자가 주려 죽은 자보다 나음은 토지 소산이 끊어지므로 이들이 찔림 같이 점점 쇠약하여 감이로다 {{절||10}} 처녀 내 백성의 멸망할 때에 자비한 부녀가 손으로 자기 자녀를 삶아 식물을 삼았도다 {{절||11}} 여호와께서 분을 발하시며 맹렬한 노를 쏟으심이여 시온에 불을 피우사 그 지대를 사르셨도다 {{절||12}} 대적과 원수가 예루살렘 성문으로 들어갈 줄은 세상 열왕과 천하 모든 백성이 믿지 못하였었도다 {{절||13}} 그 선지자들의 죄와 제사장들의 죄악을 인함이니 저희가 성읍 중에서 의인의 피를 흘렀도다 {{절||14}} 저희가 거리에서 소경 같이 방황함이여 그 옷이 피에 더러웠으므로 사람이 만질 수 없도다 {{절||15}} 사람이 저희에게 외쳐 이르기를 부정하다 가라, 가라, 가라, 만지지말라 하였음이여 저희가 도망하여 방황할 때에 이방인이 이르기를 저희가 다시는 여기 거하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절||16}} 여호와께서 노하여 흩으시고 다시 권고치 아니하시리니 저희가 제사장들을 높이지 아니하였으며 장로들을 대접지 아니하였음이로다 {{절||17}} 우리가 헛되이 도움을 바라므로 우리 눈이 상함이여 우리를 구원치 못할 나라를 바라보고 바라보았도다 {{절||18}} 저희가 우리 자취를 엿보니 우리가 거리에 행할 수 없음이여 우리의 끝이 가깝고 우리의 날이 다하였고 우리의 마지막이 이르렀도다 {{절||19}} 우리를 쫓는 자가 공중의 독수리보다 빠름이여 산꼭대기에서도 쫓고 광야에도 매복하였도다 {{절||20}} 우리의 콧김 곧 여호와의 기름 부으신 자가 저희 함정에 빠졌음이여 우리가 저를 가리키며 전에 이르기를 우리가 저의 그늘 아래서 열국 중에 살겠다 하던 자로다 {{절||21}} 우스 땅에 거하는 처녀 에돔아 즐거워하며 기뻐하려무나 잔이 네게도 이를지니 네가 취하여 벌거벗으리라 {{절||22}} 처녀 시온아 네 죄악의 형벌이 다하였으니 주께서 다시는 너로 사로잡혀 가지 않게 하시리로다 처녀 에돔아 주께서 네 죄악을 벌하시며 네 허물을 드러내시리로다 == 5장 == {{절|5|}} 여호와여 우리의 당한 것을 기억하시고 우리의 수욕을 감찰하옵소서 {{절||2}} 우리 기업이 외인에게, 우리 집들도 외인에게 돌아갔나이다 {{절||3}} 우리는 아비 없는 외로운 자식이오며 우리 어미는 과부 같으니 {{절||4}} 우리가 은을 주고 물을 마시며 값을 주고 섶을 얻으오며 {{절||5}} 우리를 쫓는 자는 우리 목을 눌렀사오니 우리가 곤비하여 쉴 수 없나이다 {{절||6}} 우리가 애굽 사람과 앗수르 사람과 악수하고 양식을 얻어 배불리고자 하였나이다 {{절||7}} 우리 열조는 범죄하고 없어졌고 우리는 그 죄악을 담당하였나이다 {{절||8}} 종들이 우리를 관할함이여 그 손에서 건져낼 자가 없나이다 {{절||9}} 광야에는 칼이 있으므로 죽기를 무릅써야 양식을 얻사오니 {{절||10}} 주림의 열기로 인하여 우리의 피부가 아궁이처럼 검으니이다 {{절||11}} 대적이 시온에서 부녀들을, 유다 각 성에서 처녀들을 욕보였나이다 {{절||12}} 방백들의 손이 매어달리며 장로들의 얼굴이 존경을 받지 못하나이다 {{절||13}} 소년들이 맷돌을 지오며 아이들이 섶을 지다가 엎드러지오며 {{절||14}} 노인은 다시 성문에 앉지 못하며 소년은 다시 노래하지 못하나이다 {{절||15}} 우리 마음에 희락이 그쳤고 우리의 무도가 변하여 애통이 되었사오며 {{절||16}} 우리 머리에서 면류관이 떨어졌사오니 오호라 우리의 범죄함을 인함이니이다 {{절||17}} 이러므로 우리 마음이 피곤하고 이러므로 우리 눈이 어두우며 {{절||18}} 시온 산이 황무하여 여우가 거기서 노나이다 {{절||19}} 여호와여 주는 영원히 계시오며 주의 보좌는 세세에 미치나이다 {{절||20}} 주께서 어찌하여 우리를 영원히 잊으시오며 우리를 이같이 오래 버리시나이까 {{절||21}} 여호와여 우리를 주께로 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주께로 돌아 가겠사오니 우리의 날을 다시 새롭게 하사 옛적 같게 하옵소서 {{절||22}} 주께서 우리를 아주 버리셨사오며 우리에게 진노하심이 특심하시니이다 3kqn8f66sowhldsbm02cwl9q9xecdfk 개역한글판/에스겔 0 24414 393903 393137 2025-07-02T12:26:56Z Aspere 5453 393903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에제키엘}}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예레미야애가|예레미야애가]] |다음 =[[../다니엘|다니엘]]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제삼십년 사월 오일에 내가 그발 강 가 사로잡힌 자 중에 있더니 하늘이 열리며 하나님의 이상을 내게 보이시니 {{절||2}} 여호야긴 왕의 사로잡힌지 오년 그 달 오일이라 {{절||3}} 갈대아 땅 그발 강 가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부시의 아들 제사장 나 에스겔에게 특별히 임하고 여호와의 권능이 내 위에 있으니라 {{절||4}} 내가 보니 북방에서부터 폭풍과 큰 구름이 오는데 그 속에서 불이 번쩍번쩍하여 빛이 그 사면에 비취며 그 불 가운데 단쇠 같은 것이 나타나 보이고 {{절||5}} 그 속에서 네 생물의 형상이 나타나는데 그 모양이 이러하니 사람의 형상이라 {{절||6}} 각각 네 얼굴과 네 날개가 있고 {{절||7}} 그 다리는 곧고 그 발바닥은 송아지 발바닥 같고 마광한 구리 같이 빛나며 {{절||8}} 그 사면 날개 밑에는 각각 사람의 손이 있더라 그 네 생물의 얼굴과 날개가 이러하니 {{절||9}} 날개는 다 서로 연하였으며 행할 때에는 돌이키지 아니하고 일제히 앞으로 곧게 행하며 {{절||10}} 그 얼굴들의 모양은 넷의 앞은 사람의 얼굴이요 넷의 우편은 사자의 얼굴이요 넷의 좌편은 소의 얼굴이요 넷의 뒤는 독수리의 얼굴이니 {{절||11}} 그 얼굴은 이러하며 그 날개는 들어 펴서 각기 둘씩 서로 연하였고 또 둘은 몸을 가리웠으며 {{절||12}} 신이 어느 편으로 가려면 그 생물들이 그대로 가되 돌이키지 아니하고 일제히 앞으로 곧게 행하며 {{절||13}} 또 생물의 모양은 숯불과 횃불 모양 같은데 그 불이 그 생물 사이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며 그 불은 광채가 있고 그 가운데서는 번개가 나며 {{절||14}} 그 생물의 왕래가 번개 같이 빠르더라 {{절||15}} 내가 그 생물을 본즉 그 생물 곁 땅 위에 바퀴가 있는데 그 네 얼굴을 따라 하나씩 있고 {{절||16}} 그 바퀴의 형상과 그 구조는 넷이 한결 같은데 황옥 같고 그 형상과 구조는 바퀴 안에 바퀴가 있는 것 같으며 {{절||17}} 행할 때에는 사방으로 향한 대로 돌이키지 않고 행하며 {{절||18}} 그 둘레는 높고 무서우며 그 네 둘레로 돌아가면서 눈이 가득하며 {{절||19}} 생물이 행할 때에 바퀴도 그 곁에서 행하고 생물이 땅에서 들릴 때에 바퀴도 들려서 {{절||20}} 어디든지 신이 가려하면 생물도 신의 가려하는 곳으로 가고 바퀴도 그 곁에서 들리니 이는 생물의 신이 그 바퀴 가운데 있음이라 {{절||21}} 저들이 행하면 이들도 행하고 저들이 그치면 이들도 그치고 저들이 땅에서 들릴 때에는 이들도 그 곁에서 들리니 이는 생물의 신이 그 바퀴 가운데 있음이더라 {{절||22}} 그 생물의 머리 위에는 수정 같은 궁창의 형상이 펴 있어 보기에 심히 두려우며 {{절||23}} 그 궁창 밑에 생물들의 날개가 서로 향하여 펴 있는데 이 생물은 두 날개로 몸을 가리웠고 저 생물도 두 날개로 몸을 가리웠으며 {{절||24}} 생물들이 행할 때에 내가 그 날개 소리를 들은즉 많은 물 소리와도 같으며 전능자의 음성과도 같으며 떠드는 소리 곧 군대의 소리와도 같더니 그 생물이 설 때에 그 날개를 드리우더라 {{절||25}} 그 머리 위에 있는 궁창 위에서부터 음성이 나더라 그 생물이 설 때에 그 날개를 드리우더라 {{절||26}} 그 머리 위에 있는 궁창 위에 보좌의 형상이 있는데 그 모양이 남보석 같고 그 보좌의 형상 위에 한 형상이 있어 사람의 모양 같더라 {{절||27}} 내가 본즉 그 허리 이상의 모양은 단 쇠 같아서 그 속과 주위가 불 같고 그 허리 이하의 모양도 불 같아서 사면으로 광채가 나며 {{절||28}} 그 사면 광채의 모양은 비 오는 날 구름에 있는 무지개 같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의 모양이라 내가 보고 곧 엎드리어 그 말씀하시는 자의 음성을 들으니라 == 2장 == {{절|2|}}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일어서라 내가 네게 말하리라 하시며 {{절||2}} 말씀하실 때에 그 신이 내게 임하사 나를 일으켜 세우시기로 내가 그 말씀하시는 자의 소리를 들으니 {{절||3}}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자손 곧 패역한 백성, 나를 배반하는 자에게 보내노라 그들과 그 열조가 내게 범죄하여 오늘날까지 이르렀나니 {{절||4}} 이 자손은 얼굴이 뻔뻔하고 마음이 강퍅한 자니라 내가 너를 그들에게 보내노니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시다 하라 {{절||5}}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들 가운데 선지자 있은 줄은 알지니라 {{절||6}} 인자야 너는 비록 가시와 찔레와 함께 처하며 전갈 가운데 거할지라도 그들을 두려워 말고 그 말을 두려워 말지어다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도 그 말을 두려워 말며 그 얼굴을 무서워 말지어다 {{절||7}} 그들은 심히 패역한 자라 듣든지 아니 듣든지 너는 내 말로 고할지어다 {{절||8}} 인자야 내가 네게 이르는 말을 듣고 그 패역한 족속 같이 패역하지 말고 네 입을 벌리고 내가 네게 주는 것을 먹으라 하시기로 {{절||9}} 내가 보니 한 손이 나를 향하여 펴지고 그 손에 두루마리 책이 있더라 {{절||10}} 그가 그것을 내 앞에 펴시니 그 안팎에 글이 있는데 애가와 애곡과 재앙의 말이 기록되었더라 == 3장 == {{절|3|}}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받는 것을 먹으라 너는 이 두루마리를 먹고 가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고하라 하시기로 {{절||2}} 내가 입을 벌리니 그가 그 두루마리를 내게 먹이시며 {{절||3}}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네게 주는 이 두루마리로 네 배에 넣으며 네 창자에 채우라 하시기에 내가 먹으니 그것이 내 입에서 달기가 꿀 같더라 {{절||4}}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에게 가서 내 말로 그들에게 고하라 {{절||5}} 너를 방언이 다르거나 말이 어려운 백성에게 보내는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 족속에게 보내는 것이라 {{절||6}} 너를 방언이 다르거나 말이 어려워 네가 알아듣지 못할 열국에 보내는 것이 아니니라 내가 너를 그들에게 보내었더면 그들은 정녕 네 말을 들었으리라 {{절||7}} 그러나 이스라엘 족속은 이마가 굳고 마음이 강퍅하여 네 말을 듣고자 아니하리니 이는 내 말을 듣고자 아니함이니라 {{절||8}} 내가 그들의 얼굴을 대하도록 네 얼굴을 굳게 하였고 그들의 이마를 대하도록 네 이마를 굳게 하였으되 {{절||9}} 네 이마로 화석보다 굳은 금강석 같이 하였으니 그들이 비록 패역한 족속이라도 두려워 말며 그 얼굴을 무서워 말라 하시고 {{절||10}}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네게 이를 모든 말을 너는 마음으로 받으며 귀로 듣고 {{절||11}} 사로잡힌 네 민족에게로 가서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들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시다 하라 하시더라 {{절||12}} 때에 주의 신이 나를 들어 올리시는데 내 뒤에 크게 울리는 소리가 들려 이르기를 여호와의 처소에서 나는 영광을 찬송할지어다 하니 {{절||13}} 이는 생물들의 날개가 서로 부딪히는 소리와 생물 곁에 바퀴 소리라 크게 울리는 소리더라 {{절||14}} 주의 신이 나를 들어올려 데리고 가시는데 내가 근심하고 분한 마음으로 행하니 여호와의 권능이 힘있게 나를 감동하시더라 {{절||15}} 이에 내가 델아빕에 이르러 그 사로잡힌 백성 곧 그발 강 가에 거하는 자들에게 나아가 그 중에서 민답히 칠 일을 지내니라 {{절||16}} 칠 일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절||17}}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세웠으니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을 깨우치라 {{절||18}} 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꼭 죽으리라 할 때에 네가 깨우치지 아니하거나 말로 악인에게 일러서 그 악한 길을 떠나 생명을 구원케 하지 아니하면 그 악인은 그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내가 그 피 값을 네 손에서 찾을 것이고 {{절||19}} 네가 악인을 깨우치되 그가 그 악한 마음과 악한 행위에서 돌이키지 아니하면 그는 그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너는 네 생명을 보존하리라 {{절||20}} 또 의인이 그 의에서 돌이켜 악을 행할 때에는 이미 행한 그 의는 기억할 바 아니라 내가 그 앞에 거치는 것을 두면 그가 죽을지니 이는 네가 그를 깨우치지 않음이라 그가 그 죄 중에서 죽으려니와 그 피 값은 내가 네 손에서 찾으리라 {{절||21}} 그러나 네가 그 의인을 깨우쳐 범죄치 않게 하므로 그가 범죄치 아니하면 정녕 살리니 이는 깨우침을 받음이며 너도 네 영혼을 보존하리라 {{절||22}} 여호와께서 권능으로 거기서 내게 임하시고 또 내게 이르시되 일어나 들로 나아가라 내가 거기서 너와 말하리라 하시기로 {{절||23}} 내가 일어나 들로 나아가니 여호와의 영광이 거기 머물렀는데 내가 전에 그발 강 가에서 보던 영광과 같은지라 내가 곧 엎드리니 {{절||24}} 주의 신이 내게 임하사 나를 일으켜 세우시고 내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너는 가서 네 집에 들어가 문을 닫으라 {{절||25}} 인자야 무리가 줄로 너를 동여매리니 네가 그들 가운데서 나오지 못할 것이라 {{절||26}} 내가 네 혀로 네 입천장에 붙게 하여 너로 벙어리 되어 그들의 책망자가 되지 못하게 하리니 그들은 패역한 족속임이니라 {{절||27}} 그러나 내가 너와 말할 때에 네 입을 열리니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시다 하라 들을 자는 들을 것이요 듣기 싫은 자는 듣지 아니하리니 그들은 패역한 족속임이니라 == 4장 == {{절|4|}} 너 인자야 박석을 가져다가 네 앞에 놓고 한 성읍 곧 예루살렘을 그 위에 그리고 {{절||2}} 그 성읍을 에워싸되 운제를 세우고 토둔을 쌓고 진을 치고 공성퇴를 둘러 세우고 {{절||3}} 또 전철을 가져다가 너와 성읍 사이에 두어 철성을 삼고 성을 향하여 에워싸는 것처럼 에워싸라 이것이 이스라엘 족속에게 징조가 되리라 {{절||4}} 너는 또 좌편으로 누워 이스라엘 족속의 죄악을 당하되 네 눕는 날 수대로 그 죄악을 담당할지니라 {{절||5}} 내가 그들의 범죄한 햇수대로 네게 날수를 정하였나니 곧 삼백구십 일이니라 너는 이렇게 이스라엘 족속의 죄악을 담당하고 {{절||6}} 그 수가 차거든 너는 우편으로 누워 유다 족속의 죄악을 담당하라 내가 네게 사십 일로 정하였나니 일 일이 일 년이니라 {{절||7}} 너는 또 에워싼 예루살렘을 향하여 팔을 벗어 메고 예언하라 {{절||8}} 내가 줄로 너를 동이리니 네가 에워싸는 날이 맞도록 몸을 이리 저리 돌리지 못하리라 {{절||9}} 너는 말과 보리와 콩과 팥과 조와 귀리를 가져다가 한 그릇에 담고 떡을 만들어 네 모로 눕는 날수 곧 삼백구십 일에 먹되 {{절||10}} 너는 식물을 달아서 하루 이십 세겔 중씩 때를 따라 먹고 {{절||11}} 물도 힌 육분 일씩 되어서 때를 따라 마시라 {{절||12}} 너는 그것을 보리떡처럼 만들어 먹되 그들의 목전에서 인분 불을 피워 구울지니라 {{절||13}} 여호와께서 또 가라사대 내가 열국으로 쫓아 흩을 이스라엘 자손이 거기서 이와 같이 부정한 떡을 먹으리라 하시기로 {{절||14}} 내가 가로되 오호라 주 여호와여 나는 영혼을 더럽힌 일이 없었나이다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스스로 죽은 것이나 짐승에게 찢긴 것을 먹지 아니하였고 가증한 고기를 입에 넣지 아니하였나이다 {{절||15}}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쇠똥으로 인분을 대신하기를 허하노니 너는 그것으로 떡을 구울지니라 {{절||16}}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예루살렘에서 의뢰하는 양식을 끊으리니 백성이 경겁 중에 떡을 달아 먹고 민답 중에 물을 되어 마시다가 {{절||17}} 떡과 물이 결핍하여 피차에 민답하여 하며 그 죄악 중에서 쇠패하리라 == 5장 == {{절|5|}} 인자야 너는 날카로운 칼을 취하여 삭도를 삼아 네 머리털과 수염을 깎아서 저울에 달아 나누었다가 {{절||2}} 그 성읍을 에워싸는 날이 차거든 너는 터럭 삼분지 일은 성읍 안에서 불사르고 삼분지 일은 가지고 성읍 사방에서 칼로 치고 또 삼분지 일은 바람에 흩으라 내가 그 뒤를 따라 칼을 빼리라 {{절||3}} 너는 터럭 중에서 조금을 가져 네 옷자락에 싸고 {{절||4}} 또 그 가운데서 얼마를 가져 불에 던져 사르라 그 속에서 불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로 나오리라 {{절||5}}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것이 곧 예루살렘이라 내가 그를 이방인 가운데 두어 열방으로 둘러 있게 하였거늘 {{절||6}} 그가 내 규례를 거스려서 이방인보다 악을 더 행하며 내 율례도 그리함이 그 둘러 있는 열방보다 더하니 이는 그들이 내 규례를 버리고 내 율례를 행치 아니하였음이니라 {{절||7}}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 요란함이 너희를 둘러 있는 이방인보다 더하여 내 율례를 행치 아니하며 내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너희를 둘러 있는 이방인의 규례대로도 행치 아니하였느니라 {{절||8}}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 곧 내가 저를 치며 이방인의 목전에서 너희 중에 벌을 내리되 {{절||9}} 네 모든 가증한 일로 인하여 내가 전무후무하게 네게 내릴지라 {{절||10}} 그리한즉 너희 중에서 아비가 아들을 먹고 아들이 그 아비를 먹으리라 내가 벌을 네게 내리고 너희 중에 남은 자를 다 사방에 흩으리라 {{절||11}}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모든 미운 물건과 모든 가증한 일로 내 성소를 더럽혔은즉 나도 너를 아껴 보지 아니하며 긍휼을 베풀지 아니하고 미약하게 하리니 {{절||12}} 너희 가운데서 삼분지 일은 온역으로 죽으며 기근으로 멸망할 것이요 삼분지 일은 너희 사방에서 칼에 엎드러질 것이며 삼분지 일은 내가 사방에 흩고 또 그 뒤를 따라 칼을 빼리라 {{절||13}} 이와 같이 내 노가 다한즉 그들에게 향한 분이 풀려서 내 마음이 시원하리라 내 분이 그들에게 다한즉 나 여호와가 열심으로 말한 줄을 그들이 알리라 {{절||14}} 내가 또 너로 황무케 하고 너를 둘러 있는 이방인 중에서 모든 지나가는 자의 목전에 능욕거리가 되게 하리니 {{절||15}} 내 노와 분과 중한 책망으로 네게 벌을 내린즉 너를 둘러 있는 이방인에게 네가 수욕과 조롱을 당하고 경계와 괴이한 것이 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6}} 내가 멸망케 하는 기근의 독한 살로 너희를 멸하러 보내되 기근을 더하여 너희의 의뢰하는 양식을 끊을 것이라 {{절||17}} 내가 기근과 악한 짐승을 너희에게 보내어 외롭게 하고 너희 가운데 온역과 살륙으로 행하게 하고 또 칼이 너희에게 임하게 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 6장 == {{절|6|}}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절||2}}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 산을 향하여 그들에게 예언하여 {{절||3}} 이르기를 이스라엘 산들아 주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주 여호와께서 산과 작은 산과 시내와 골짜기를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나 곧 내가 칼로 너희에게 임하게 하여 너희 산당을 멸하리니 {{절||4}} 너희 제단이 황무하고 태양상이 훼파될 것이며 내가 또 너희 중에서 살륙을 당하여 너희 우상 앞에 엎드러지게 할 것이라 {{절||5}} 이스라엘 자손의 시체를 그 우상 앞에 두며 너희 해골을 너희 제단 사방에 흩으리라 {{절||6}} 내가 너희 거하는 모든 성읍으로 사막이 되며 산당으로 황무하게 하리니 이는 너희 제단이 깨어지고 황폐하며 너희 우상들이 깨어져 없어지며 너희 태양상들이 찍히며 너희 만든 것이 다 폐하며 {{절||7}} 또 너희 중에서 살륙을 당하여 엎드러지게 하여 너희로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게 하려 함이니라 {{절||8}} 그러나 너희가 열방에 흩어질 때에 내가 너희 중에서 칼을 피하여 이방 중에 남아 있는 자가 있게 할지라 {{절||9}} 너희 중 피한 자가 사로잡혀 이방인 중에 있어서 나를 기억하되 그들이 음란한 마음으로 나를 떠나고 음란한 눈으로 우상을 섬겨 나로 근심케 한 것을 기억하고 스스로 한탄하리니 이는 그 모든 가증한 일로 악을 행하였음이라 {{절||10}} 그 때에야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내가 이런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겠다 한 말이 헛되지 아니하니라 {{절||11}}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손뼉을 치고 발을 구르며 말할지어다 오호라 이스라엘 족속이 모든 가증한 악을 행하므로 필경 칼과 기근과 온역에 망하되 {{절||12}} 먼데 있는 자는 온역에 죽고 가까운데 있는 자는 칼에 엎드러지고 남아 있어 에워싸인 자는 기근에 죽으리라 이같이 내 진노를 그들에게 이룬즉 {{절||13}} 그 살륙 당한 시체가 그 우상 사이에, 제단 사방에, 각 높은 고개에, 모든 산꼭대기에,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 무성한 상수리나무 아래 곧 그 우상에게 분향하던 곳에 있으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절||14}} 내가 내 손을 그들의 위에 펴서 그 거하는 온 땅 곧 광야에서부터 디블라까지 처량하고 황무하게 하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 7장 == {{절|7|}}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절||2}} 너 인자야 주 여호와 내가 이스라엘 땅에 대하여 말하노라 끝났도다 이 땅 사방의 일이 끝났도다 {{절||3}} 이제는 네게 끝이 이르렀나니 내가 내 진노를 네게 발하여 네 행위를 국문하고 너의 모든 가증한 일을 보응하리라 {{절||4}} 내가 너를 아껴 보지 아니하며 긍휼히 여기지도 아니하고 네 행위대로 너를 벌하여 너의 가증한 일이 너희 중에 나타나게 하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절||5}}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재앙이로다 비상한 재앙이로다 볼지어다 임박하도다 {{절||6}} 끝이 났도다, 끝이 났도다 끝이 너를 치러 일어났나니 볼지어다 임박하도다 {{절||7}} 이 땅 거민아 정한 재앙이 네게 임하도다 때가 이르렀고 날이 가까웠으니 요란한 날이요 산에서 즐거이 부르는 날이 아니로다 {{절||8}} 이제 내가 속히 분을 네게 쏟고 내 진노를 네게 이루어서 네 행위대로 너를 심판하여 네 모든 가증한 일을 네게 보응하되 {{절||9}} 내가 너를 아껴 보지 아니하며 긍휼히 여기지도 아니하고 네 행위대로 너를 벌하여 너의 가증한 일이 너희 중에 나타나게 하리니 나 여호와가 치는 줄을 네가 알리라 {{절||10}} 볼지어다 그 날이로다 볼지어다 임박하도다 정한 재앙이 이르렀으니 몽둥이가 꽃 피며 교만이 싹났도다 {{절||11}} 포학이 일어나서 죄악의 몽둥이가 되었은즉 그들도, 그 무리도, 그 재물도 하나도 남지 아니하고 그 중의 아름다운 것도 없어지리로다 {{절||12}} 때가 이르렀고 날이 가까웠으니 사는 자도 기뻐하지 말고 파는 자도 근심하지 말 것은 진노가 그 모든 무리에게 임함이로다 {{절||13}} 판 자가 살아 있다 할지라도 다시 돌아가서 그 판 것을 얻지 못하니 이는 묵시로 그 모든 무리를 가리켜 말하기를 하나도 돌아갈 자가 없겠고 악한 생활로 스스로 강하게 할 자도 없으리라 하였음이로다 {{절||14}} 그들이 나팔을 불어 온갖 것을 예비하였을지라도 전쟁에 나갈 사람이 없나니 이는 내 진노가 그 모든 무리에게 미쳤음이라 {{절||15}} 밖에는 칼이 있고 안에는 온역과 기근이 있어서 밭에 있는 자는 칼에 죽을 것이요 성읍에 있는 자는 기근과 온역에 망할 것이며 {{절||16}} 도망하는 자는 산 위로 피하여 다 각기 자기 죄악 까닭에 골짜기 비둘기처럼 슬피 울 것이며 {{절||17}} 모든 손은 피곤하고 모든 무릎은 물과 같이 약할 것이라 {{절||18}} 그들이 굵은 베로 허리를 묶을 것이요 두려움이 그들을 덮을 것이요 모든 얼굴에는 수치가 있고 모든 머리는 대머리가 될 것이며 {{절||19}} 그들이 그 은을 거리에 던지며 그 금을 오예물 같이 여기리니 이는 여호와 내가 진노를 베푸는 날에 그 은과 금이 능히 그들을 건지지 못하며 능히 그 심령을 족하게 하거나 그 창자를 채우지 못하고 오직 죄악에 빠치는 것이 됨이로다 {{절||20}} 그들이 그 화려한 장식으로 인하여 교만을 품었고 또 그것으로 가증한 우상과 미운 물건을 지었은즉 내가 그것으로 그들에게 오예물이 되게 하여 {{절||21}} 외인의 손에 붙여 노략하게 하며 세상 악인에게 붙여 그들로 약탈하여 더럽히게 하고 {{절||22}} 내가 또 내 얼굴을 그들에게서 돌이키리니 그들이 내 은밀한 처소를 더럽히고 강포한 자도 거기 들어와서 더럽히리라 {{절||23}} 너는 쇠사슬을 만들라 이는 피 흘리는 죄가 그 땅에 가득하고 강포가 그 성읍에 찼음이라 {{절||24}} 내가 극히 악한 이방인으로 이르러 그 집들을 점령하게 하고 악한 자의 교만을 그치게 하리니 그 성소가 더럽힘을 당하리라 {{절||25}} 패망이 이르리니 그들이 평강을 구하여도 없을 것이라 {{절||26}} 환난에 환난이 더하고 소문에 소문이 더할 때에 그들이 선지자에게 묵시를 구하나 헛될 것이며 제사장에게는 율법이 없어질 것이요 장로에게는 모략이 없어질 것이며 {{절||27}} 왕은 애통하고 방백은 놀람을 옷 입듯하며 거민의 손은 떨리리라 내가 그 행위대로 그들에게 갚고 그 죄악대로 그들을 국문한즉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 8장 == {{절|8|}} 제육년 유월 오일에 나는 집에 앉았고 유다 장로들은 내 앞에 앉았는데 주 여호와의 권능이 거기서 내게 임하기로 {{절||2}} 내가 보니 불 같은 형상이 있어 그 허리 이하 모양은 불 같고 허리 이상은 광채가 나서 단 쇠 같은데 {{절||3}} 그가 손 같은 것을 펴서 내 머리털 한 모숨을 잡으며 주의 신이 나를 들어 천지 사이로 올리시고 하나님의 이상 가운데 나를 이끌어 예루살렘으로 가서 안뜰로 들어가는 북향한 문에 이르시니 거기는 투기의 우상 곧 투기를 격발케 하는 우상의 자리가 있는 곳이라 {{절||4}}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거기 있는데 내가 들에서 보던 이상과 같더라 {{절||5}}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제 너는 눈을 들어 북편을 바라보라 하시기로 내가 눈을 들어 북편을 바라보니 제단문 어귀 북편에 그 투기의 우상이 있더라 {{절||6}}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의 행하는 일을 보느냐 그들이 여기서 크게 가증한 일을 행하여 나로 내 성소를 멀리 떠나게 하느니라 너는 다시 다른 큰 가증한 일을 보리라 하시더라 {{절||7}} 그가 나를 이끌고 뜰 문에 이르시기로 내가 본즉 담에 구멍이 있더라 {{절||8}}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이 담을 헐라 하시기로 내가 그 담을 허니 한 문이 있더라 {{절||9}} 또 내게 이르시되 들어가서 그들이 거기서 행하는 가증하고 악한 일을 보라 하시기로 {{절||10}} 내가 들어가 보니 각양 곤충과 가증한 짐승과 이스라엘 족속의 모든 우상을 그 사면 벽에 그렸고 {{절||11}} 이스라엘 족속의 장로 중 칠십 인이 그 앞에 섰으며 사반의 아들 야아사냐도 그 가운데 섰고 각기 손에 향로를 들었는데 향연이 구름 같이 오르더라 {{절||12}}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의 장로들이 각각 그 우상의 방안 어두운 가운데서 행하는 것을 네가 보았느냐 그들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보지 아니하시며 이 땅을 버리셨다 하느니라 {{절||13}}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다시 그들의 행하는 바 다른 큰 가증한 일을 보리라 하시더라 {{절||14}} 그가 또 나를 데리고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가는 북문에 이르시기로 보니 거기 여인들이 앉아 담무스를 위하여 애곡하더라 {{절||15}}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그것을 보았느냐 너는 또 이보다 더 큰 가증한 일을 보리라 하시더라 {{절||16}} 그가 또 나를 데리고 여호와의 전 안뜰에 들어가시기로 보니 여호와의 전문 앞 현관과 제단 사이에서 약 이십오 인이 여호와의 전을 등지고 낯을 동으로 향하여 동방 태양에 경배하더라 {{절||17}}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보았느냐 유다 족속이 여기서 행한 가증한 일을 적다 하겠느냐 그들이 강포로 이 땅에 채우고 또 다시 내 노를 격동하고 심지어 나무가지를 그 코에 두었느니라 {{절||18}} 그러므로 나도 분노로 갚아 아껴 보지 아니하고 긍휼을 베풀지도 아니하리니 그들이 큰 소리로 내 귀에 부르짖을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 == 9장 == {{절|9|}} 그가 또 큰 소리로 내 귀에 외쳐 가라사대 이 성읍을 관할하는 자들로 각기 살륙하는 기계를 손에 들고 나아오게 하라 하시더라 {{절||2}} 내가 본즉 여섯 사람이 북향한 윗문 길로 좇아 오는데 각 사람의 손에 살륙하는 기계를 잡았고 그 중에 한 사람은 가는 베옷을 입고 허리에 서기관의 먹 그릇을 찼더라 그들이 들어 와서 놋 제단 곁에 서더라 {{절||3}} 그룹에 머물러 있던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올라 성전 문지방에 이르더니 여호와께서 그 가는 베옷을 입고 서기관의 먹 그릇을 찬 사람을 불러 {{절||4}} 이르시되 너는 예루살렘 성읍 중에 순행하여 그 가운데서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로 인하여 탄식하며 우는 자의 이마에 표하라 하시고 {{절||5}} 나의 듣는데 또 그 남은 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그 뒤를 좇아 성읍 중에 순행하며 아껴보지도 말며 긍휼을 베풀지도 말고 쳐서 {{절||6}} 늙은 자와 젊은 자와 처녀와 어린 아이와 부녀를 다 죽이되 이마에 표 있는 자에게는 가까이 말라 내 성소에서 시작할지니라 하시매 그들이 성전 앞에 있는 늙은 자들로부터 시작하더라 {{절||7}} 그가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성전을 더럽혀 시체로 모든 뜰에 채우라 너희는 나가라 하시매 그들이 나가서 성읍 중에서 치더라 {{절||8}} 그들이 칠 때에 내가 홀로 있는지라 엎드리어 부르짖어 가로되 오호라 주 여호와여 예루살렘을 향하여 분노를 쏟으시오니 이스라엘 남은 자를 모두 멸하려 하시나이까 {{절||9}}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의 죄악이 심히 중하여 그 땅에 피가 가득하며 그 성읍에 불법이 찼나니 이는 그들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이 땅을 버리셨으며 보지 아니하신다 함이라 {{절||10}} 그러므로 내가 그들을 아껴 보지 아니하며 긍휼을 베풀지 아니하고 그 행위대로 그 머리에 갚으리라 하시더라 {{절||11}} 가는 베옷을 입고 허리에 먹 그릇을 찬 사람이 복명하여 가로되 주께서 내게 명하신 대로 내가 준행하였나이다 하더라 == 10장 == {{절|10|}} 이에 내가 보니 그룹들 머리 위 궁창에 남보석 같은 것이 나타나는데 보좌 형상 같더라 {{절||2}} 하나님이 가는 베옷 입은 사람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그룹 밑바퀴 사이로 들어가서 그 속에서 숯불을 두 손에 가득히 움켜 가지고 성읍 위에 흩으라 하시매 그가 내 목전에 들어가더라 {{절||3}} 그 사람이 들어갈 때에 그룹들은 성전 우편에 섰고 구름은 안 뜰에 가득하며 {{절||4}} 여호와의 영광이 그룹에서 올라 성전 문지방에 임하니 구름이 성전에 가득하며 여호와의 영화로운 광채가 뜰에 가득하였고 {{절||5}} 그룹들의 날개 소리는 바깥 뜰까지 들리는데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하시는 음성 같더라 {{절||6}} 하나님이 가는 베옷 입은 자에게 명하시기를 바퀴 사이 곧 그룹들 사이에서 불을 취하라 하셨으므로 그가 들어가 바퀴 옆에 서매 {{절||7}} 한 그룹이 그룹들 사이에서 손을 내밀어 그 그룹들 사이에 있는 불을 취하여 가는 베옷 입은 자의 손에 주매 그가 받아 가지고 나가는데 {{절||8}} 그룹들의 날개 밑에 사람의 손 같은 것이 나타났더라 {{절||9}} 내가 보니 그룹들 곁에 네 바퀴가 있는데 이 그룹 곁에도 한 바퀴가 있고 저 그룹 곁에도 한 바퀴가 있으며 그 바퀴 모양은 황옥 같으며 {{절||10}} 그 모양은 넷이 한결 같은데 마치 바퀴 안에 바퀴가 있는 것 같으며 {{절||11}} 그룹들이 행할 때에는 사방으로 향한 대로 돌이키지 않고 행하되 돌이키지 않고 그 머리 향한 곳으로 행하며 {{절||12}} 그 온 몸과 등과 손과 날개와 바퀴 곧 네 그룹의 바퀴의 둘레에 다 눈이 가득하더라 {{절||13}} 내가 들으니 그 바퀴들을 도는 것이라 칭하며 {{절||14}} 그룹들은 각기 네 면이 있는데 첫 면은 그룹의 얼굴이요 둘째 면은 사람의 얼굴이요 셋째는 사자의 얼굴이요 넷째는 독수리의 얼굴이더라 {{절||15}} 그룹들이 올라가니 그들은 내가 그발 강 가에서 보던 생물이라 {{절||16}} 그룹들이 행할 때에는 바퀴도 그 곁에서 행하고 그룹들이 날개를 들고 땅에서 올라가려 할 때에도 바퀴가 그 곁을 떠나지 아니하며 {{절||17}} 그들이 서면 이들도 서고 그들이 올라가면 이들도 함께 올라가니 이는 생물의 신이 바퀴 가운데 있음이더라 {{절||18}}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 문지방을 떠나서 그룹들 위에 머무르니 {{절||19}} 그룹들이 날개를 들고 내 목전에 땅에서 올라가는데 그들이 나갈 때에 바퀴도 그 곁에서 함께 하더라 그들이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가는 동문에 머물고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그 위에 덮였더라 {{절||20}} 그것은 내가 그발 강 가에서 본바 이스라엘 하나님의 아래 있던 생물이라 그들이 그룹들인 줄을 내가 아니라 {{절||21}} 각기 네 얼굴과 네 날개가 있으며 날개 밑에는 사람의 손 형상이 있으니 {{절||22}} 그 얼굴의 형상은 내가 그발 강 가에서 보던 얼굴이며 그 모양과 몸뚱이도 그러하며 각기 곧게 앞으로 행하더라 == 11장 == {{절|11|}} 때에 주의 신이 나를 들어 데리고 여호와의 전 동문 곧 동향한 문에 이르시기로 본즉 그 문에 이십오 인이 있는데 내가 그 중에서 앗술의 아들 야아사냐와 브나야의 아들 블라댜를 보았으니 그들은 백성의 방백이라 {{절||2}}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사람들은 불의를 품고 이 성 중에서 악한 꾀를 베푸는 자니라 {{절||3}} 그들의 말이 집 건축할 때가 가깝지 아니한즉 이 성읍은 가마가 되고 우리는 고기가 된다 하나니 {{절||4}} 그러므로 인자야 너는 그들을 쳐서 예언하고 예언할지니라 {{절||5}}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너는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이렇게 말하였도다 너희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을 내가 다 아노라 {{절||6}} 너희가 이 성읍에서 많이 살륙하여 그 시체로 거리에 채웠도다 {{절||7}}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성읍 중에서 너희가 살륙한 시체는 그 고기요 이 성읍은 그 가마려니와 너희는 그 가운데서 끌려 나오리라 {{절||8}}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가 칼을 두려워하니 내가 칼로 너희에게 임하게 하고 {{절||9}} 너희를 그 성읍 가운데서 끌어내어 타국인의 손에 붙여 너희에게 벌을 내리리니 {{절||10}} 너희가 칼에 엎드러질 것이라 내가 이스라엘 변경에서 너희를 국문하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절||11}} 이 성읍은 너희 가마가 되지 아니하고 너희는 그 가운데 고기가 되지 아니할지라 내가 너희를 이스라엘 변경에서 국문하리니 {{절||12}}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너희가 내 율례를 행치 아니하며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너희 사면에 있는 이방인의 규례대로 행하였느니라 하셨다 하라 {{절||13}} 이에 내가 예언할 때에 브나야의 아들 블라댜가 죽기로 내가 엎드리어 큰 소리로 부르짖어 가로되 오호라 주 여호와여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다 멸절하고자 하시나이까 하니라 {{절||14}}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절||15}} 인자야 예루살렘 거민이 너의 형제 곧 너의 형제와 친속과 이스라엘 온 족속을 향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여호와에게서 멀리 떠나라 이 땅은 우리에게 주어 기업이 되게 하신 것이라 하였나니 {{절||16}} 그런즉 너는 말하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비록 그들을 멀리 이방인 가운데로 쫓고 열방에 흩었으나 그들이 이른 열방에서 내가 잠간 그들에게 성소가 되리라 하셨다 하고 {{절||17}} 너는 또 말하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희를 만민 가운데 모으며 너희를 흩은 열방 가운데서 모아 내고 이스라엘 땅으로 너희에게 주리라 하셨다 하라 {{절||18}} 그들이 그리로 가서 그 가운데 모든 미운 물건과 가증한 것을 제하여 버릴지라 {{절||19}} 내가 그들에게 일치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신을 주며 그 몸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서 {{절||20}} 내 율례를 좇으며 내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절||21}} 그러나 미운 것과 가증한 것을 마음으로 좇는 자는 내가 그 행위대로 그 머리에 갚으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22}} 때에 그룹들이 날개를 드는데 바퀴도 그 곁에 있고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도 그 위에 덮였더니 {{절||23}} 여호와의 영광이 성읍 중에서부터 올라가서 성읍 동편 산에 머물고 {{절||24}} 주의 신이 나를 들어 하나님의 신의 이상 중에 데리고 갈대아에 있는 사로잡힌 자 중에 이르시더니 내가 보는 이상이 나를 떠난지라 {{절||25}} 내가 사로잡힌 자들에게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신 모든 일로 고하니라 == 12장 == {{절|12|}}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절||2}} 인자야 네가 패역한 족속 중에 거하도다 그들은 볼 눈이 있어도 보지 아니하고 들을 귀가 있어도 듣지 아니하나니 그들은 패역한 족속임이니라 {{절||3}} 인자야 너는 행구를 준비하고 낮에 그들의 목전에서 이사하라 네가 네 처소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을 그들이 보면 비록 패역한 족속이라도 혹 생각이 있으리라 {{절||4}} 너는 낮에 그 목전에서 네 행구를 밖으로 내기를 이사하는 행구 같이 하고 저물 때에 너는 그 목전에서 밖으로 나가기를 포로되어 가는 자 같이 하라 {{절||5}} 너는 그 목전에서 성벽을 뚫고 그리로 좇아 옮기되 {{절||6}} 캄캄할 때에 그 목전에서 어깨에 메고 나가며 얼굴을 가리우고 땅을 보지 말지어다 이는 내가 너를 세워 이스라엘 족속에게 징조가 되게 함이니라 하시기로 {{절||7}} 내가 그 명대로 행하여 낮에 나의 행구를 이사하는 행구 같이 내어 놓고 저물 때에 내 손으로 성벽을 뚫고 캄캄할 때에 행구를 내어다가 그 목전에서 어깨에 메고 나가니라 {{절||8}} 이튿날 아침에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절||9}}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 곧 그 패역한 족속이 네게 묻기를 무엇을 하느냐 하지 아니하더냐 {{절||10}} 너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이것은 예루살렘 왕과 그 가운데 있는 이스라엘 온 족속에 대한 예조라 하셨다 하고 {{절||11}} 또 말하기를 나는 너희 징조라 내가 행한 대로 그들이 당하여 사로잡혀 옮겨갈지라 {{절||12}} 무리가 성벽을 뚫고 행구를 그리로 가지고 나가고 그 중에 왕은 어두울 때에 어깨에 행구를 메고 나가며 눈으로 땅을 보지 아니하려고 자기 얼굴을 가리우리라 하라 {{절||13}} 내가 또 내 그물을 그의 위에 치고 내 올무에 걸리게 하여 그를 끌고 갈대아 땅 바벨론에 이르리니 그가 거기서 죽으려니와 그 땅을 보지 못하리라 {{절||14}} 내가 그 호위하는 자와 부대들을 다 사방으로 흩고 또 그 뒤를 따라 칼을 빼리라 {{절||15}} 내가 그들을 이방인 가운데로 흩으며 열방 중에 헤친 후에야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절||16}} 그러나 내가 그 중 몇 사람을 남겨 칼과 기근과 온역을 벗어나게 하여 그들로 이르는 이방인 중에 자기의 모든 가증한 일을 자백하게 하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절||17}}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절||18}} 인자야 너는 떨면서 네 식물을 먹고 놀라고 근심하면서 네 물을 마시며 {{절||19}} 이 땅 백성에게 말하되 주 여호와께서 예루살렘 거민과 이스라엘 땅에 대하여 이르시기를 그들이 근심하면서 그 식물을 먹으며 놀라면서 그 물을 마실 것은 이 땅 모든 거민의 강포를 인하여 땅에 가득한 것이 황무하게 됨이라 {{절||20}} 사람의 거하는 성읍들이 황페하며 땅이 황무하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절||21}}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절||22}} 인자야 이스라엘 땅에서 이르기를 날이 더디고 모든 묵시가 응험이 없다 하는 너희의 속담이 어찜이뇨 {{절||23}}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이 속담을 그치게 하리니 사람이 다시는 이스라엘 가운데서 이 속담을 못하리라 하셨다 하고 또 그들에게 이르기를 날과 모든 묵시의 응함이 가까우니 {{절||24}} 이스라엘 족속 중에 허탄한 묵시나 아첨하는 복술이 다시 있지 못하리라 하라 {{절||25}} 나는 여호와라 내가 말하리니 내가 하는 말이 다시는 더디지 아니하고 응하리라 패역한 족속아 내가 너희 생전에 말하고 이루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절||26}}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절||27}}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의 말이 그의 보는 묵시는 여러 날 후의 일이라 그가 먼 때에 대하여 예언하는도다 하나니 {{절||28}}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말이 하나도 다시 더디지 않을지니 나의 한 말이 이루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 13장 == {{절|13|}}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절||2}}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의 예언하는 선지자를 쳐서 예언하되 자기 마음에서 나는 대로 예언하는 자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절||3}} 주 여호와의 말씀에 본 것이 없이 자기 심령을 따라 예언하는 우매한 선지자에게 화 있을진저 {{절||4}} 이스라엘아 너의 선지자들은 황무지에 있는 여우 같으니라 {{절||5}} 너희 선지자들이 성 무너진 곳에 올라가지도 아니하였으며 이스라엘 족속을 위하여 여호와의 날에 전쟁을 방비하게 하려고 성벽을 수축하지도 아니하였느니라 {{절||6}}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고 하는 자들이 허탄한 것과 거짓된 점괘를 보며 사람으로 그 말이 굳게 이루기를 바라게 하거니와 여호와가 보낸 자가 아니라 {{절||7}} 너희가 말하기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하여도 내가 말한 것이 아닌즉 어찌 허탄한 묵시를 보며 거짓된 점괘를 말한 것이 아니냐 {{절||8}}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또 말하노라 너희가 허탄한 것을 말하며 거짓된 것을 보았은즉 내가 너희를 치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9}} 그 선지자들이 허탄한 묵시를 보며 거짓 것을 점쳤으니 내 손이 그들을 쳐서 내 백성의 공회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며 이스라엘 족속의 호적에도 기록되지 못하게 하며 이스라엘 땅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절||10}} 이렇게 칠 것은 그들이 내 백성을 유혹하여 평강이 없으나 평강이 있다 함이라 혹이 담을 쌓을 때에 그들이 회칠을 하는도다 {{절||11}} 그러므로 너는 회칠하는 자에게 이르기를 그것이 무너지리라 폭우가 내리며 큰 우박덩이가 떨어지며 폭풍이 열파하리니 {{절||12}} 그 담이 무너진즉 혹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그것에 칠한 회가 어디 있느뇨 하지 아니하겠느냐 {{절||13}}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분노하여 폭풍으로 열파하고 내가 진노하여 폭우를 내리고 분노하여 큰 우박덩이로 훼멸하리라 {{절||14}} 회칠한 담을 내가 이렇게 훼파하여 땅에 넘어뜨리고 그 기초를 드러낼 것이라 담이 무너진즉 너희가 그 가운데서 망하리니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절||15}} 이와 같이 내가 내 노를 담과 회칠한 자에게 다 이루고 또 너희에게 말하기를 담도 없어지고 칠한 자들도 없어졌다 하리니 {{절||16}} 이들은 예루살렘에 대하여 예언하여 평강이 없으나 평강의 묵시를 본다 하는 이스라엘의 선지자들이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절||17}} 너 인자야 너의 백성 중 자기 마음에서 나는 대로 예언하는 부녀들을 대면하여 쳐서 예언하여 {{절||18}}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사람의 영혼을 사냥하고자 하여 방석을 모든 팔뚝에 꿰어 매고 수건을 키가 큰 자나 작은 자의 머리를 위하여 만드는 부녀들에게 화 있을진저 너희가 어찌하여 내 백성의 영혼을 사냥하면서 자기를 위하여 영혼을 살리려 하느냐 {{절||19}} 너희가 두어 웅큼 보리와 두어 조각 떡을 위하여 나를 내 백성 가운데서 욕되게 하여 거짓말을 지어서 죽지 아니할 영혼을 죽이고 살지 못할 영혼을 살리는도다 {{절||20}}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가 새를 사냥하듯 영혼들을 사냥하는 그 방석을 내가 너희 팔에서 떼어버리고 너희가 새처럼 사냥한 그 영혼들을 놓으며 {{절||21}} 또 너희 수건을 찢고 내 백성을 너희 손에서 건지고 다시는 너희 손에 사냥물이 되지 않게 하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절||22}} 내가 슬프게 하지 아니한 의인의 마음을 너희가 거짓말로 근심하게 하며 너희가 또 악인의 손을 굳게 하여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나 삶을 얻지 못하게 하였은즉 {{절||23}} 너희가 다시는 허탄한 묵시를 보지 못하고 점복도 못할지라 내가 내 백성을 너희 손에서 건져 내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 14장 == {{절|14|}} 이스라엘 장로 두어 사람이 나아와 내 앞에 앉으니 {{절||2}}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절||3}} 인자야 이 사람들이 자기 우상을 마음에 들이며 죄악의 거치는 것을 자기 앞에 두었으니 그들이 내게 묻기를 내가 조금인들 용납하랴 {{절||4}} 그런즉 너는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라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 중에 무릇 그 우상을 마음에 들이며 죄악의 거치는 것을 자기 앞에 두고 선지자에게 나아오는 자에게는 나 여호와가 그 우상의 많은 대로 응답하리니 {{절||5}} 이는 이스라엘 족속이 다 그 우상으로 인하여 나를 배반하였으므로 내가 그들의 마음에 먹은 대로 그들을 잡으려 함이니라 {{절||6}} 그런즉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마음을 돌이켜 우상을 떠나고 얼굴을 돌이켜 모든 가증한 것을 떠나라 {{절||7}} 이스라엘 족속과 이스라엘 가운데 우거하는 외인 중에 무릇 나를 떠나고 자기 우상을 마음에 들이며 죄악의 거치는 것을 자기 앞에 두고 자기를 위하여 내게 묻고자 하여 선지자에게 나아오는 자에게는 나 여호와가 친히 응답하여 {{절||8}} 그 사람을 대적하여 그들로 놀라움과 감계와 속담거리가 되게 하여 내 백성 가운데서 끊으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절||9}} 만일 선지자가 유혹을 받고 말을 하면 나 여호와가 그 선지자로 유혹을 받게 하였음이어니와 내가 손을 펴서 내 백성 이스라엘 가운데서 그를 멸할 것이라 {{절||10}} 선지자의 죄악과 그에게 묻는 자의 죄악이 같은즉 각각 자기의 죄악을 담당하리니 {{절||11}} 이는 이스라엘 족속으로 다시는 미혹하여 나를 떠나지 않게 하며 다시는 모든 범죄함으로 스스로 더럽히지 않게 하여 그들로 내 백성을 삼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려 함이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절||12}}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절||13}} 인자야 가령 어느 나라가 불법하여 내게 범죄하므로 내가 손을 그 위에 펴서 그 의뢰하는 양식을 끊어 기근을 내려서 사람과 짐승을 그 나라에서 끊는다 하자 {{절||14}} 비록 노아, 다니엘, 욥, 이 세 사람이 거기 있을지라도 그들은 자기의 의로 자기의 생명만 건지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5}} 가령 내가 사나운 짐승으로 그 땅에 통행하여 적막케 하며 황무케 하여 사람으로 그 짐승을 인하여 능히 통행하지 못하게 한다 하자 {{절||16}} 비록 이 세 사람이 거기 있을지라도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그들은 자녀도 건지지 못하고 자기만 건지겠고 그 땅은 황무하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7}} 가령 내가 칼로 그 땅에 임하게 하고 명하기를 칼아 이 땅에 통행하라 하여 사람과 짐승을 거기서 끊는다 하자 {{절||18}} 비록 이 세 사람이 거기 있을지라도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그들은 자녀도 건지지 못하고 자기만 건지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9}} 가령 내가 그 땅에 온역을 내려 죽임으로 내 분을 그 위에 쏟아 사람과 짐승을 거기서 끊는다 하자 {{절||20}} 비록 노아, 다니엘, 욥이 거기 있을지라도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오니 그들은 자녀도 건지지 못하고 자기의 의로 자기의 생명만 건지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니라 {{절||21}}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나의 네 가지 중한 벌 곧 칼과 기근과 사나운 짐승과 온역을 예루살렘에 함께 내려 사람과 짐승을 그 중에서 끊으리니 그 해가 더욱 심하지 않겠느냐 {{절||22}} 그러나 그 가운데 면하는 자가 남아 있어 끌려 나오리니 곧 자녀들이라 그들이 너희에게로 나아오리니 너희가 그 행동과 소위를 보면 내가 예루살렘에 내린 재앙 곧 그 내린 모든 일에 대하여 너희가 위로를 받을 것이라 {{절||23}} 너희가 그 행동과 소위를 볼 때에 그들로 인하여 위로를 받고 내가 예루살렘에서 행한 모든 일이 무고히 한 것이 아닌 줄을 알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 15장 == {{절|15|}}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절||2}} 인자야 포도나무가 모든 나무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랴 삼림 중 여러 나무 가운데 있는 그 포도나무 가지가 나은 것이 무엇이랴 {{절||3}} 그 나무를 가지고 무엇을 제조할 수 있겠느냐 그것으로 무슨 그릇을 걸 못을 만들 수 있겠느냐 {{절||4}} 불에 던질 화목이 될 뿐이라 불이 그 두 끝을 사르고 그 가운데도 태웠으면 제조에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절||5}} 그것이 온전할 때에도 아무 제조에 합당치 않았거든 하물며 불에 살라지고 탄 후에 어찌 제조에 합당하겠느냐 {{절||6}} 그러므로 주 여호와 내가 말하노라 내가 수풀 가운데 포도나무를 불에 던질 화목이 되게 한 것 같이 내가 예루살렘 거민도 그같이 할지라 {{절||7}} 내가 그들을 대적한즉 그들이 그 불에서 나와도 불이 그들을 사르리니 내가 그들을 대적할 때에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절||8}} 내가 그 땅을 황무케 하리니 이는 그들이 범법함이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니라 == 16장 == {{절|16|}}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절||2}} 인자야 예루살렘으로 그 가증한 일을 알게 하여 {{절||3}}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네 근본과 난 땅은 가나안이요 네 아비는 아모리 사람이요 네 어미는 헷사람이라 {{절||4}} 너의 난 것을 말하건대 네가 날 때에 네 배꼽줄을 자르지 아니하였고 너를 물로 씻어 정결케 하지 아니하였고 네게 소금을 뿌리지 아니하였고 너를 강보에 싸지도 아니하였나니 {{절||5}} 너를 돌아 보아 이 중에 한 가지라도 네게 행하여 너를 긍휼히 여긴 자가 없었으므로 네가 나던 날에 네 몸이 꺼린바 되어 네가 들에 버리웠었느니라 {{절||6}} 내가 네 곁으로 지나 갈 때에 네가 피투성이가 되어 발짓하는 것을 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라 다시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라 하고 {{절||7}} 내가 너로 들의 풀 같이 많게 하였더니 네가 크게 자라고 심히 아름다우며 유방이 뚜렷하고 네 머리털이 자랐으나 네가 오히려 벌거벗은 적신이더라 {{절||8}} 내가 네 곁으로 지나며 보니 네 때가 사랑스러운 때라 내 옷으로 너를 덮어 벌거벗은 것을 가리우고 네게 맹세하고 언약하여 너로 내게 속하게 하였었느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9}} 내가 물로 너를 씻겨서 네 피를 없이 하며 네게 기름을 바르고 {{절||10}} 수 놓은 옷을 입히고 물돼지 가죽신을 신기고 가는 베로 띠우고 명주로 덧입히고 {{절||11}} 패물을 채우고 팔고리를 손목에 끼우고 사슬을 목에 드리우고 {{절||12}} 코고리를 코에 달고 귀고리를 귀에 달고 화려한 면류관을 머리에 씌웠나니 {{절||13}} 이와 같이 네가 금, 은으로 장식하고 가는 베와 명주와 수놓은 것을 입으며 또 고운 밀가루와 꿀과 기름을 먹음으로 극히 곱고 형통하여 왕후의 지위에 나아갔느니라 {{절||14}} 네 화려함을 인하여 네 명성이 이방인 중에 퍼졌음은 내가 네게 입힌 영화로 네 화려함이 온전함이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5}} 그러나 네가 네 화려함을 믿고 네 명성을 인하여 행음하되 무릇 지나가는 자면 더불어 음란을 많이 행하므로 네 몸이 그들의 것이 되도다 {{절||16}} 네가 네 의복을 취하여 색스러운 산당을 너를 위하여 만들고 거기서 행음하였나니 이런 일은 전무후무하니라 {{절||17}} 네가 또 나의 준 금, 은 장식품으로 너를 위하여 남자 우상을 만들어 행음하며 {{절||18}} 또 네 수 놓은 옷으로 그 우상에게 입히고 나의 기름과 향으로 그 앞에 베풀며 {{절||19}} 또 내가 네게 주어 먹게 한 내 식물 곧 고운 밀가루와 기름과 꿀을 네가 그 앞에 베풀어 향기를 삼았나니 과연 그렇게 하였느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20}} 또 네가 나를 위하여 낳은 네 자녀를 가져 그들에게 드려 제물을 삼아 불살랐느니라 네가 너의 음행을 작은 일로 여겨서 {{절||21}} 나의 자녀들을 죽여 우상에게 붙여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였느냐 {{절||22}} 네 어렸을 때에 벌거벗어 적신이었으며 피투성이가 되어서 발짓하던 것을 기억지 아니하고 네가 모든 가증한 일과 음란을 행하였느니라 {{절||23}}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는 화 있을진저 화 있을진저 네가 모든 악을 행한 후에 {{절||24}} 너를 위하여 누를 건축하며 모든 거리에 높은 대를 쌓았도다 {{절||25}} 네가 높은 대를 모든 길 머리에 쌓고 네 아름다움을 가증하게 하여 모든 지나가는 자에게 다리를 벌려 심히 행음하고 {{절||26}} 하체가 큰 네 이웃나라 애굽 사람과도 행음하되 심히 음란히 하여 내 노를 격동하였도다 {{절||27}} 그러므로 내가 내 손을 네 위에 펴서 네 일용 양식을 감하고 너를 미워하는 블레셋 여자 곧 네 더러운 행실을 부끄러워하는 자에게 너를 붙여 임의로 하게 하였거늘 {{절||28}} 네가 음욕이 차지 아니하여 또 앗수르 사람과 행음하고 그들과 행음하고도 오히려 부족히 여겨 {{절||29}} 장사하는 땅 갈대아에까지 심히 행음하되 오히려 족한 줄을 알지 못하였느니라 {{절||30}}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네가 이 모든 일을 행하니 이는 방자한 음부의 행위라 네 마음이 어찌 그리 약한지 {{절||31}} 네가 누를 모든 길 머리에 건축하며 높은 대를 모든 거리에 쌓고도 값을 싫어하니 창기 같지도 않도다 {{절||32}} 그 지아비 대신에 외인과 사통하여 간음하는 아내로다 {{절||33}} 사람들은 모든 창기에게 선물을 주거늘 오직 너는 네 모든 정든 자에게 선물을 주며 값을 주어서 사방에서 와서 너와 행음하게 하니 {{절||34}} 너의 음란함이 다른 여인과 같지 아니함은 행음하려고 너를 따르는 자가 없음이며 또 네가 값을 받지 아니하고 도리어 줌이라 그런즉 다른 여인과 같지 아니하니라 {{절||35}} 그러므로 너 음부야 여호와의 말을 들을지어다 {{절||36}}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네가 네 누추한 것을 쏟으며 네 정든 자와 행음함으로 벗은 몸을 드러내며 또 가증한 우상을 위하여 네 자녀의 피를 그 우상에게 드렸은즉 {{절||37}} 내가 저의 즐거워하는 정든 자와 사랑하던 모든 자와 미워하던 모든 자를 모으되 사방에서 모아 너를 대적하게 할 것이요 또 네 벗은 몸을 그 앞에 드러내어 그들로 그것을 다 보게 할 것이며 {{절||38}} 내가 또 간음하고 사람의 피를 흘리는 여인을 국문함 같이 너를 국문하여 진노의 피와 투기의 피를 네게 돌리고 {{절||39}} 내가 또 너를 그들의 손에 붙이리니 그들이 네 누를 헐며 네 높은 대를 훼파하며 네 의복을 벗기고 네 장식품을 빼앗고 네 몸을 벌거벗겨 버려두며 {{절||40}} 무리를 데리고 와서 너를 돌로 치며 칼로 찌르며 {{절||41}} 불로 너의 집들을 사르고 여러 여인의 목전에서 너를 벌할지라 내가 너로 곧 음행을 그치게 하리니 네가 다시는 값을 주지 아니하리라 {{절||42}} 그리한즉 내가 네게 대한 내 분노가 그치며 내 투기가 네게서 떠나고 마음이 평안하여 다시는 노하지 아니하리라 {{절||43}} 네가 어렸을 때를 기억지 아니하고 이 모든 일로 나를 격노케 하였은즉 내가 네 행위대로 네 머리에 보응하리니 네가 이 음란과 네 모든 가증한 일을 다시는 행하지 아니하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44}} 무릇 속담하는 자가 네게 대하여 속담하기를 어미가 어떠하면 딸도 그렇다 하리라 {{절||45}} 너는 그 남편과 자녀를 싫어한 어미의 딸이요 너는 그 남편과 자녀를 싫어한 형의 동생이로다 네 어미는 헷 사람이요 네 아비는 아모리 사람이며 {{절||46}} 네 형은 그 딸들과 함께 네 좌편에 거하는 사마리아요 네 아우는 그 딸들과 함께 네 우편에 거하는 소돔이라 {{절||47}} 네가 그들의 행위대로만 행치 아니하며 그 가증한 대로만 행치 아니하고 그것을 적게 여겨서 네 모든 행위가 그보다 더욱 부패하였도다 {{절||48}}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 아우 소돔 곧 그와 그 딸들은 너와 네 딸들의 행위 같이 행치 아니하였느니라 {{절||49}} 네 아우 소돔의 죄악은 이러하니 그와 그 딸들에게 교만함과 식물의 풍족함과 태평함이 있음이며 또 그가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도와주지 아니하며 {{절||50}} 거만하여 가증한 일을 내 앞에서 행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내가 보고 곧 그들을 없이 하였느니라 {{절||51}} 사마리아는 네 죄의 절반도 범치 아니하였느니라 네가 그들보다 가증한 일을 심히 행한고로 너의 가증한 행위로 네 형과 아우를 의롭게 하였느니라 {{절||52}} 네가 네 형과 아우를 논단하였은즉 너도 네 수치를 담당할지니라 네가 그들보다 더욱 가증한 죄를 범하므로 그들이 너보다 의롭게 되었나니 네가 네 형과 아우를 의롭게 하였은즉 너는 놀라며 네 수치를 담당할지니라 {{절||53}} 내가 그들의 사로잡힘 곧 소돔과 그 딸들의 사로잡힘과 사마리아와 그 딸들의 사로잡힘과 그들 중에 너의 사로잡힌 자의 사로잡힘을 돌이켜서 {{절||54}} 너로 네 수욕을 담당하고 너의 행한 모든 일을 인하여 부끄럽게 하리니 이는 네가 그들에게 위로가 됨이라 {{절||55}} 네 아우 소돔과 그 딸들이 옛 지위를 회복할 것이요 사마리아와 그 딸들도 그 옛 지위를 회복할 것이며 너와 네 딸들도 너희 옛 지위를 회복할 것이니라 {{절||56}} 네가 교만하던 때에 네 아우 소돔을 네 입으로 말하지도 아니하였나니 {{절||57}} 곧 네 악이 드러나기 전에며 아람 딸들이 너를 능욕하기 전에며 너의 사방에 둘러 있는 블레셋 딸들이 너를 멸시하기 전에니라 {{절||58}} 네 음란과 네 가증한 일을 네가 담당하였느니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59}}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네가 맹세를 멸시하여 언약을 배반하였은즉 내가 네 행한 대로 네게 행하리라 {{절||60}} 그러나 내가 너의 어렸을 때에 너와 세운 언약을 기억하고 너와 영원한 언약을 세우리라 {{절||61}} 네가 네 형과 아우를 접대할 때에 네 행위를 기억하고 부끄러워할 것이라 내가 그들을 네게 딸로 주려니와 네 언약으로 말미암음이 아니니라 {{절||62}} 내가 네게 내 언약을 세워서 너로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게 하리니 {{절||63}} 이는 내가 네 모든 행한 일을 용서한 후에 너로 기억하고 놀라고 부끄러워서 다시는 입을 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 17장 == {{절|17|}}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절||2}} 인자야 너는 수수께끼와 비유를 이스라엘 족속에게 베풀어 {{절||3}}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채색이 구비하고 날개가 크고 깃이 길고 털이 숱한 큰 독수리가 레바논에 이르러 백향목 높은 가지를 취하되 {{절||4}} 그 연한 가지 끝을 꺾어 가지고 장사하는 땅에 이르러 상고의 성읍에 두고 {{절||5}} 또 그 땅의 종자를 취하여 옥토에 심되 수양버들 가지처럼 큰 물가에 심더니 {{절||6}} 그것이 자라며 퍼져서 높지 아니한 포도나무 곧 굵은 가지와 가는 가지가 난 포도나무가 되어 그 가지는 독수리를 향하였고 그 뿌리는 독수리의 아래 있었더라 {{절||7}} 또 날개가 크고 털이 많은 큰 독수리에게 물을 받으려고 그 심긴 두둑에서 그를 향하여 뿌리가 발하고 가지가 퍼졌도다 {{절||8}} 그 포도나무를 큰 물 가 옥토에 심은 것은 가지를 내고 열매를 맺어서 아름다운 포도나무를 이루게 하려 하였음이니라 {{절||9}} 너는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그 나무가 능히 번성하겠느냐 이 독수리가 어찌 그 뿌리를 빼고 실과를 따며 그 나무로 시들게 하지 아니하겠으며 그 연한 잎사귀로 마르게 하지 아니하겠느냐 많은 백성이나 강한 팔이 아니라도 그 뿌리를 뽑으리라 {{절||10}} 볼지어다 그것이 심겼으나 번성하겠느냐 동풍이 부딪힐 때에 아주 마르지 아니하겠느냐 그 자라던 두둑에서 마르리라 하셨다 하라 {{절||11}}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절||12}} 너는 패역한 족속에게 묻기를 너희가 이 비유를 깨닫지 못하겠느냐 하고 그들에게 고하기를 바벨론 왕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왕과 방백을 사로잡아 바벨론 자기에게로 끌어가고 {{절||13}} 그 왕족 중에 하나를 택하여 언약을 세우고 그로 맹세케 하고 또 그 땅의 능한 자들을 옮겨 갔나니 {{절||14}} 이는 나라를 낮추어 스스로 서지 못하고 그 언약을 지켜야 능히 서게 하려 하였음이어늘 {{절||15}} 그가 사자를 애굽에 보내어 말과 군대를 구함으로 바벨론 왕을 배반하였으니 형통하겠느냐 이런 일을 행한 자가 피하겠느냐 언약을 배반하고야 피하겠느냐 {{절||16}}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바벨론 왕이 그를 왕으로 세웠거늘 그가 맹세를 업신여겨 언약을 배반하였은즉 그 왕의 거하는 곳 바벨론 중에서 왕과 함께 있다가 죽을 것이라 {{절||17}} 대적이 토성을 쌓으며 운제를 세우고 많은 사람을 멸절하려 할 때에 바로가 그 큰 군대와 많은 무리로도 그 전쟁에 그를 도와주지 못하리라 {{절||18}} 그가 이미 손을 내어 밀어 언약하였거늘 맹세를 업신여겨 언약을 배반하고 이 모든 일을 행하였으니 피하지 못하리라 {{절||19}}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그가 내 맹세를 업신여기고 내 언약을 배반하였은즉 내가 그 죄를 그 머리에 돌리되 {{절||20}} 내 그물을 그 위에 베풀며 내 올무에 걸리게 하여 끌고 바벨론으로 가서 나를 반역한 그 반역을 거기서 국문할지며 {{절||21}} 그 모든 군대에서 도망한 자들은 다 칼에 엎드러질 것이요 그 남은 자는 사방으로 흩어지리니 나 여호와가 이것을 말한 줄을 너희가 알리라 {{절||22}}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또 백향목 꼭대기에서 높은 가지를 취하여 심으리라 내가 그 높은 새 가지 끝에서 연한 가지를 꺾어 높고 빼어난 산에 심되 {{절||23}} 이스라엘 높은 산에 심으리니 그 가지가 무성하고 열매를 맺어서 아름다운 백향목을 이룰 것이요 각양 새가 그 아래 깃들이며 그 가지 그늘에 거할지라 {{절||24}} 들의 모든 나무가 나 여호와는 높은 나무를 낮추고 낮은 나무를 높이며 푸른 나무를 말리우고 마른 나무를 무성케 하는 줄 알리라 나 여호와는 말하고 이루느니라 하라 == 18장 == {{절|18|}}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절||2}} 너희가 이스라엘 땅에 대한 속담에 이르기를 아비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아들의 이가 시다고 함은 어찜이뇨 {{절||3}}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너희가 이스라엘 가운데서 다시는 이 속담을 쓰지 못하게 되리라 {{절||4}} 모든 영혼이 다 내게 속한지라 아비의 영혼이 내게 속함 같이 아들의 영혼도 내게 속하였나니 범죄하는 그 영혼이 죽으리라 {{절||5}} 사람이 만일 의로워서 법과 의를 따라 행하며 {{절||6}} 산 위에서 제물을 먹지 아니하며 이스라엘 족속의 우상에게 눈을 들지 아니하며 이웃의 아내를 더럽히지 아니하며 월경 중에 있는 여인을 가까이 하지 아니하며 {{절||7}} 사람을 학대하지 아니하며 빚진 자의 전당물을 도로 주며 억탈하지 아니하며 주린 자에게 식물을 주며 벗은 자에게 옷을 입히며 {{절||8}} 변을 위하여 꾸이지 아니하며 이식을 받지 아니하며 스스로 손을 금하여 죄악을 짓지 아니하며 사람 사람 사이에 진실히 판단하며 {{절||9}} 내 율례를 좇으며 내 규례를 지켜 진실히 행할진대 그는 의인이니 정녕 살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0}} 가령 그가 아들을 낳았다 하자 그 아들이 이 모든 선은 하나도 행치 아니하고 이 악 중 하나를 범하여 강포하거나 살인하거나 {{절||11}} 산 위에서 제물을 먹거나 이웃의 아내를 더럽히거나 {{절||12}}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학대하거나 억탈하거나 빚진 자의 전당물을 도로 주지 아니하거나 우상에게 눈을 들거나 가증한 일을 행하거나 {{절||13}} 변을 위하여 꾸이거나 이식을 받거나 할진대 그가 살겠느냐 살지 못하리니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였은즉 정녕 죽을지라 자기의 피가 자기에게 돌아가리라 {{절||14}} 또 가령 그가 아들을 낳았다 하자 그 아들이 그 아비의 행한 모든 죄를 보고 두려워하여 그대로 행하지 아니하고 {{절||15}} 산 위에서 제물을 먹지도 아니하며 이스라엘 족속의 우상에게 눈을 들지도 아니하며 이웃의 아내를 더럽히지도 아니하며 {{절||16}} 사람을 학대하지도 아니하며 전당을 잡지도 아니하며 억탈하지도 아니하고 주린 자에게 식물을 주며 벗은 자에게 옷을 입히며 {{절||17}} 손을 금하여 가난한 자를 압제하지 아니하며 변이나 이식을 취하지 아니하여 내 규례를 지키며 내 율례를 행할진대 이 사람은 그 아비의 죄악으로 인하여 죽지 아니하고 정녕 살겠고 {{절||18}} 그 아비는 심히 포학하여 그 동족을 억탈하고 민간에 불선을 행하였으므로 그는 그 죄악으로 인하여 죽으리라 {{절||19}} 그런데 너희는 이르기를 아들이 어찌 아비의 죄를 담당치 않겠느뇨 하는도다 아들이 법과 의를 행하며 내 모든 율례를 지켜 행하였으면 그는 정녕 살려니와 {{절||20}}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을지라 아들은 아비의 죄악을 담당치 아니할 것이요 아비는 아들의 죄악을 담당치 아니하리니 의인의 의도 자기에게로 돌아가고 악인의 악도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절||21}} 그러나 악인이 만일 그 행한 모든 죄에서 돌이켜 떠나 내 모든 율례를 지키고 법과 의를 행하면 정녕 살고 죽지 아니할 것이라 {{절||22}} 그 범죄한 것이 하나도 기억함이 되지 아니하리니 그 행한 의로 인하여 살리라 {{절||23}}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어찌 악인의 죽는 것을 조금인들 기뻐하랴 그가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서 사는 것을 어찌 기뻐하지 아니하겠느냐 {{절||24}} 만일 의인이 돌이켜 그 의에서 떠나서 범죄하고 악인의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대로 행하면 살겠느냐 그 행한 의로운 일은 하나도 기억함이 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그 범한 허물과 그 지은 죄로 인하여 죽으리라 {{절||25}} 그런데 너희는 이르기를 주의 길이 공평치 않다 하는도다 이스라엘 족속아 들을지어다 내 길이 어찌 공평치 아니하냐 너희 길이 공평치 않은 것이 아니냐 {{절||26}} 만일 의인이 그 의를 떠나 죄악을 행하고 인하여 죽으면 그 행한 죄악으로 인하여 죽는 것이요 {{절||27}} 만일 악인이 그 행한 악을 떠나 법과 의를 행하면 그 영혼을 보전하리라 {{절||28}} 그가 스스로 헤아리고 그 행한 모든 죄악에서 돌이켜 떠났으니 정녕 살고 죽지 아니하리라 {{절||29}} 그런데 이스라엘 족속은 이르기를 주의 길이 공평치 않다 하는도다 이스라엘 족속아 나의 길이 어찌 공평치 아니하냐 너희 길이 공평치 않은 것이 아니냐 {{절||30}}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국문할지니라 너희는 돌이켜 회개하고 모든 죄에서 떠날지어다 그리한즉 죄악이 너희를 패망케 아니하리라 {{절||31}} 너희는 범한 모든 죄악을 버리고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할지어다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어찌하여 죽고자 하느냐 {{절||32}}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죽는 자의 죽는 것은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노니 너희는 스스로 돌이키고 살지니라 == 19장 == {{절|19|}} 너는 이스라엘 방백들을 위하여 애가를 지어 {{절||2}} 부르기를 네 어미는 무엇이냐 암사자라 그가 사자들 가운데 엎드리어 젊은 사자 중에서 그 새끼를 기르는데 {{절||3}} 그 새끼 하나를 키우매 젊은 사자가 되어 식물 움키기를 배워 사람을 삼키매 {{절||4}} 이방이 듣고 함정으로 그를 잡아 갈고리로 꿰어끌고 애굽 땅으로 간지라 {{절||5}} 암사자가 기다리다가 소망이 끊어진 줄을 알고 그 새끼 하나를 또 취하여 젊은 사자가 되게 하니 {{절||6}} 젊은 사자가 되매 여러 사자 가운데 왕래하며 식물 움키기를 배워 사람을 삼키며 {{절||7}} 그의 궁실들을 헐고 성읍들을 훼파하니 그 우는 소리로 인하여 땅과 그 가득한 것이 황무한지라 {{절||8}} 이방이 둘려 있는 지방에서 그를 치러 와서 그의 위에 그물을 치고 함정에 잡아 {{절||9}} 갈고리로 꿰고 철롱에 넣어 끌고 바벨론 왕에게 이르렀나니 그를 옥에 가두어서 그 소리로 다시 이스라엘 산에 들리지 않게 하려 함이니라 {{절||10}} 네 피의 어미는 물 가에 심긴 포도나무 같아서 물이 많으므로 실과가 많고 가지가 무성하며 {{절||11}} 그 가지들은 견강하여 권세 잡은 자의 홀이 될 만한데 그 하나의 키가 굵은 가지 가운데서 높았으며 많은 가지 가운데서 뛰어나서 보이다가 {{절||12}} 분노 중에 뽑혀서 땅에 던짐을 당하매 그 실과는 동풍에 마르고 그 견강한 가지들은 꺾이고 말라 불에 탔더니 {{절||13}} 이제는 광야, 메마르고 가물이 든 땅에 심긴바 되고 {{절||14}} 불이 그 가지 중 하나에서부터 나와서 그 실과를 태우니 권세 잡은 자의 홀이 될만한 견강한 가지가 없도다 이것이 애가라 후에도 애가가 되리라 == 20장 == {{절|20|}} 제칠년 오월 십일에 이스라엘 장로 두어 사람이 여호와께 물으려고 와서 내 앞에 앉으니 {{절||2}}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절||3}} 인자야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내게 물으려고 왔느냐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너희가 내게 묻기를 내가 용납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하라 {{절||4}} 인자야 네가 그들을 국문하려느냐 네가 그들을 국문하려하느냐 너는 그들로 그 열조의 가증한 일을 알게 하여 {{절||5}}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옛날에 내가 이스라엘을 택하고 야곱 집의 후예를 향하여 맹세하고 애굽 땅에서 그들에게 나타나서 맹세하여 이르기를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하였었노라 {{절||6}} 그 날에 내가 그들에게 맹세하기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어서 그들을 위하여 찾아 두었던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요 모든 땅 중의 아름다운 곳에 이르게 하리라 하고 {{절||7}} 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눈을 드는바 가증한 것을 각기 버리고 애굽의 우상들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니라 하였으나 {{절||8}} 그들이 내게 패역하여 내 말을 즐겨 듣지 아니하고 그 눈을 드는 바 가증한 것을 각기 버리지 아니하며 애굽의 우상들을 떠나지 아니하므로 내가 말하기를 내가 애굽 땅에서 나의 분을 그들의 위에 쏟으며 노를 그들에게 이루리라 하였었노라 {{절||9}} 그러나 내가 그들의 거하는 이방인의 목전에서 그들에게 나타나서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었었나니 이는 내 이름을 위함이라 내 이름을 그 이방인의 목전에서 더럽히지 않으려 하여 행하였음이로라 {{절||10}} 그러므로 내가 그들로 애굽 땅에서 나와서 광야에 이르게 하고 {{절||11}} 사람이 준행하면 그로 인하여 삶을 얻을 내 율례를 주며 내 규례를 알게 하였고 {{절||12}} 또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알게 하려 하여 내가 내 안식일을 주어 그들과 나 사이에 표징을 삼았었노라 {{절||13}} 그러나 이스라엘 족속이 광야에서 내게 패역하여 사람이 준행하면 그로 인하여 삶을 얻을 나의 율례를 준행치 아니하며 나의 규례를 멸시하였고 나의 안식일을 크게 더럽혔으므로 내가 이르기를 내가 내 분노를 광야에서 그들의 위에 쏟아 멸하리라 하였으나 {{절||14}} 내가 내 이름을 위하여 달리 행하였었나니 내가 그들을 인도하여 내는 것을 목도한 열국 앞에서 내 이름을 더럽히지 아니하려 하였음이로라 {{절||15}} 또 내가 광야에서 그들에게 맹세하기를 내가 그들에게 허한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요 모든 땅 중의 아름다운 곳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이지 아니하리라 한 것은 {{절||16}} 그들이 마음으로 우상을 좇아 나의 규례를 업신여기며 나의 율례를 행치 아니하며 나의 안식일을 더럽혔음이니라 {{절||17}} 그러나 내가 그들을 아껴 보아 광야에서 멸하여 아주 없이 하지 아니하였었노라 {{절||18}} 내가 광야에서 그들의 자손에게 이르기를 너희 열조의 율례를 좇지 말며 그 규례를 지키지 말며 그 우상들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절||19}}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너희는 나의 율례를 좇으며 나의 규례를 지켜 행하고 {{절||20}} 또 나의 안식일을 거룩하게 할지어다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에 표징이 되어 너희로 내가 여호와 너희 하나님인 줄 알게 하리라 하였었노라 {{절||21}} 그러나 그 자손이 내게 패역하여 사람이 준행하면 그로 인하여 삶을 얻을 나의 율례를 좇지 아니하며 나의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였고 나의 안식일을 더럽혔는지라 이에 내가 이르기를 내가 광야에서 내 분을 그들의 위에 쏟으며 내 노를 그들에게 이루리라 하였으나 {{절||22}} 내가 내 이름을 위하여 내 손을 금하고 달리 행하였었나니 내가 그들을 인도하여 내는 것을 목도한 열국 앞에서 내 이름을 더럽히지 아니하려 하였음이로다 {{절||23}} 또 내가 광야에서 그들에게 맹세하기를 내가 그들을 이방인 중에 흩으며 열방 중에 헤치리라 하였었나니 {{절||24}} 이는 그들이 나의 규례를 행치 아니하며 나의 율례를 멸시하며 내 안식일을 더럽히고 눈으로 그 열조의 우상들을 사모함이며 {{절||25}} 또 내가 그들에게 선치 못한 율례와 능히 살게 하지 못할 규례를 주었고 {{절||26}} 그들이 장자를 다 화제로 드리는 그 예물로 내가 그들을 더럽혔음은 그들로 멸망케 하여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게 하려 하였음이니라 {{절||27}} 그런즉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 열조가 또 내게 범죄하여 나를 욕되게 하였느니라 {{절||28}} 내가 그들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였더니 그들이 모든 높은 산과 모든 무성한 나무를 보고 거기서 제사를 드리고 격노케 하는 제물을 올리며 거기서 또 분향하고 전제를 부어 드린지라 {{절||29}} 이에 내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다니는 산당이 무엇이냐 하였노라 (그것을 오늘날까지 바마라 일컫느니라) {{절||30}} 그러므로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열조의 풍속을 따라 스스로 더럽히며 그 모든 가증한 것을 좇아 행음하느냐 {{절||31}} 너희가 또 너희 아들로 화제를 삼아 예물로 드려 오늘날까지 우상들로 스스로 더럽히느냐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내게 묻기를 내가 용납하겠느냐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너희가 내게 묻기를 내가 용납지 아니하리라 {{절||32}} 너희가 스스로 이르기를 우리가 이방인 곧 열국 족속 같이 되어서 목석을 숭배하리라 하거니와 너희 마음에 품은 것을 결코 이루지 못하리라 {{절||33}}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능한 손과 편 팔로 분노를 쏟아 너희를 단정코 다스릴지라 {{절||34}} 능한 손과 편 팔로 본노를 쏟아 너희를 열국 중에서 나오게 하며 너희의 흩어진 열방 중에서 모아내고 {{절||35}} 너희를 인도하여 열국 광야에 이르러 거기서 너희를 대면하여 국문하되 {{절||36}} 내가 애굽 땅 광야에서 너희 열조를 국문한 것 같이 너희를 국문하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37}} 내가 너희를 막대기 아래로 지나게 하며 언약의 줄로 매려니와 {{절||38}} 너희 가운데서 패역한 자와 내게 범죄한 자를 모두 제하여 버릴지라 그들을 그 우거하던 땅에서는 나오게 하여도 이스라엘 땅에는 들어가지 못하게 하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절||39}}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아니하려거든 가서 각각 그 우상을 섬기고 이 후에도 그리하려무나 마는 다시는 너희 예물과 너희 우상들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말지니라 {{절||40}}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온 족속이 그 땅에 있어서 내 거룩한 산 곧 이스라엘의 높은 산에서 다 나를 섬기리니 거기서 내가 그들을 기쁘게 받을지라 거기서 너희 예물과 너희 천신하는 첫 열매와 너희 모든 성물을 요구하리라 {{절||41}} 내가 너희를 인도하여 열국 중에서 나오게 하고 너희의 흩어진 열방 중에서 모아 낼 때에 내가 너희를 향기로 받고 내가 또 너희로 말미암아 내 거룩함을 열국의 목전에서 나타낼 것이며 {{절||42}} 내가 너희 열조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 곧 이스라엘 땅으로 너희를 인도하여 들일 때에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고 {{절||43}} 거기서 너희의 길과 스스로 더럽힌 모든 행위를 기억하고 이미 행한 모든 악을 인하여 스스로 미워하리라 {{절||44}}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의 악한 길과 더러운 행위대로 하지 아니하고 내 이름을 위하여 행한 후에야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절||45}}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절||46}} 인자야 너는 얼굴을 남으로 향하라 남으로 향하여 소리내어 남방들의 삼림을 쳐서 예언하라 {{절||47}} 남방 삼림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의 가운데 불을 일으켜 모든 푸른 나무와 모든 마른 나무를 멸하리니 맹렬한 불꽃이 꺼지지 아니하고 남에서 북까지 모든 얼굴이 그슬릴지라 {{절||48}} 무릇 혈기 있는 자는 나 여호와가 그 불을 일으킨 줄을 알리니 그것이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기로 {{절||49}} 내가 가로되 오호라 주 여호와여 그들이 나를 가리켜 말하기를 그는 비유로 말하는 자가 아니냐 하나이다 하니라 == 21장 == {{절|21|}}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절||2}} 인자야 너는 얼굴을 예루살렘으로 향하며 성소를 향하여 소리내어 이스라엘 땅을 쳐서 예언하라 {{절||3}} 이스라엘 땅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를 대적하여 내 칼을 집에서 빼어 의인과 악인을 네게서 끊을지라 {{절||4}} 내가 의인과 악인을 네게서 끊을터이므로 내 칼을 집에서 빼어 무릇 혈기 있는 자를 남에서 북까지 치리니 {{절||5}} 무릇 혈기 있는 자는 나 여호와가 내 칼을 집에서 빼어낸 줄을 알지라 칼이 다시 꽂혀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하라 {{절||6}} 인자야 너는 탄식하되 허리가 끊어지는듯이 그들의 목전에서 슬피 탄식하라 {{절||7}} 그들이 네게 묻기를 네가 어찌하여 탄식하느냐 하거든 대답하기를 소문을 인함이라 재앙이 오나니 각 마음이 녹으며 모든 손이 약하여지며 각 영이 쇠하며 모든 무릎이 물과 같이 약하리라 보라 재앙이 오나니 정녕 이루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라 {{절||8}}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절||9}} 인자야 너는 예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칼이여 칼이여 날카롭고도 마광되었도다 {{절||10}} 그 칼이 날카로움은 살륙을 위함이요 마광됨은 번개 같이 되기 위함이니 우리가 즐거워하겠느냐 내 아들의 홀이 모든 나무를 업신여기는도다 {{절||11}} 그 칼이 손에 잡아 쓸만하도록 마광되되 살륙하는 자의 손에 붙이기 위하여 날카롭고도 마광되었도다 하셨다 하라 {{절||12}} 인자야 너는 부르짖어 슬피 울지어다 이것이 내 백성에게 임하며 이스라엘 모든 방백에게 임함이로다 그들과 내 백성이 함께 칼에 붙인바 되었으니 너는 네 넓적다리를 칠지어다 {{절||13}} 이것이 시험이라 만일 업신여기는 홀이 없어지면 어찌할꼬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4}} 그러므로 인자야 너는 예언하며 손뼉을 쳐서 칼로 세 번 거듭 씌우게 하라 이 칼은 중상케 하는 칼이라 밀실에 들어가서 대인을 중상케 하는 칼이로다 {{절||15}} 내가 그들로 낙담하여 많이 엎드러지게 하려고 그 모든 성문을 향하여 번쩍번쩍하는 칼을 베풀었도다 오호라 그 칼이 번개 같고 살륙을 위하여 날카로왔도다 {{절||16}} 칼아 모이라 우향하라 항오를 차리라 좌향하라 향한 대로 가라 {{절||17}} 나도 내 손뼉을 치며 내 분을 다 하리로다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8}}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절||19}} 인자야 너는 바벨론 왕의 칼이 올 두 길을 한 땅에서 나오도록 그리되 곧 성으로 들어가는 길 머리에다가 길이 나뉘는 지시표를 하여 {{절||20}} 칼이 암몬 족속의 랍바에 이르는 길과 유다 견고한 성 예루살렘에 이르는 길을 그리라 {{절||21}} 바벨론 왕이 갈랫길 곧 두 길 머리에 서서 점을 치되 살들을 흔들어 우상에게 묻고 희생의 간을 살펴서 {{절||22}} 오른손에 예루살렘으로 갈 점괘를 얻었으므로 공성퇴를 베풀며 입을 벌리고 살륙하며 소리를 높여 외치며 성문을 향하여 공성퇴를 베풀고 토성을 쌓고 운제를 세우게 되었나니 {{절||23}} 전에 그들에게 맹약한 자들은 그것을 헛점으로 여길 것이나 바벨론 왕은 그 죄악을 기억하고 그 무리를 잡으리라 {{절||24}}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의 악이 기억을 일으키며 너희의 건과가 드러나며 너희 모든 행위의 죄가 나타났도다 너희가 기억한바 되었은즉 그 손에 잡히리라 {{절||25}} 너 극악하여 중상을 당할 이스라엘 왕아 네 날이 이르렀나니 곧 죄악의 끝 때니라 {{절||26}}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관을 제하며 면류관을 벗길지라 그대로 두지 못하리니 낮은 자를 높이고 높은 자를 낮출 것이니라 {{절||27}} 내가 엎드러뜨리고 엎드러뜨리고 엎드러뜨리려니와 이것도 다시 있지 못하리라 마땅히 얻을 자가 이르면 그에게 주리라 {{절||28}} 인자야 주 여호와께서 암몬 족속과 그 능욕에 대하여 말씀하셨다고 너는 예언하라 너는 이르기를 칼이 뽑히도다 칼이 뽑히도다 살륙하며 멸절하며 번개 같이 되기 위하여 마광되었도다 {{절||29}} 네게 대하여 허무한 것을 보며 네게 대하여 거짓 복술을 하는 자가 너를 중상을 당한 악인의 목 위에 두리니 이는 그의 날 곧 죄악의 끝 때가 이름이로다 {{절||30}} 그러나 칼을 그 집에 꽂을지어다 네가 지음을 받은 곳에서 너의 생장한 땅에서 내가 너를 국문하리로다 {{절||31}} 내가 내 분노를 네게 쏟으며 내 진노의 불을 네게 불고 너를 짐승 같은 자 곧 멸하기에 익숙한 자의 손에 붙이리로다 {{절||32}} 네가 불에 섶과 같이 될 것이며 네 피가 나라 가운데 있을 것이며 네가 다시 기억되지 못할 것이니 나 여호와가 말하였음이니라 하라 == 22장 == {{절|22|}}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절||2}} 인자야 네가 국문하려느냐 이 피 흘린 성읍을 국문하려느냐 그리하려거든 자기의 모든 가증한 일을 그들로 알게 하라 {{절||3}} 너는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자기 가운데 피를 흘려 벌 받을 때로 이르게 하며 우상을 만들어 스스로 더럽히는 성아 {{절||4}} 네가 흘린 피로 인하여 죄가 있고 네가 만든 우상으로 인하여 스스로 더럽혔으니 네 날이 가까웠고 네 연한이 찼도다 그러므로 내가 너로 이방의 능욕을 받으며 만국의 조롱거리가 되게 하였노라 {{절||5}} 너 이름이 더럽고 어지러움이 많은 자여 가까운 자나 먼 자나 다 너를 조롱하리라 {{절||6}} 이스라엘 모든 방백은 각기 권세대로 피를 흘리려고 네 가운데 있었도다 {{절||7}} 그들이 네 가운데서 부모를 업신여겼으며 네 가운데서 나그네를 학대하였으며 네 가운데서 고아와 과부를 해하였도다 {{절||8}} 너는 나의 성물들을 업신여겼으며 나의 안식일을 더럽혔으며 {{절||9}} 네 가운데 피를 흘리려고 이간을 붙이는 자도 있었으며 네 가운데 산 위에서 제물을 먹는 자도 있었으며 네 가운데 음란하는 자도 있었으며 {{절||10}} 네 가운데 자기 아비의 하체를 드러내는 자도 있었으며 네 가운데 월경하는 부정한 여인에게 구합하는 자도 있었으며 {{절||11}} 혹은 그 이웃의 아내와 가증한 일을 행하였으며 혹은 그 며느리를 더럽혀 음행하였으며 네 가운데 혹은 그 자매 곧 아비의 딸과 구합하였으며 {{절||12}} 네 가운데 피를 흘리려고 뇌물을 받는 자도 있었으며 네가 변전과 이식을 취하였으며 이를 탐하여 이웃에게 토색하였으며 나를 잊어버렸도다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3}} 너의 불의를 행하여 이를 얻은 일과 네 가운데 피 흘린 일을 인하여 내가 손뼉을 쳤나니 {{절||14}} 내가 네게 보응하는 날에 네 마음이 견디겠느냐 네 손이 힘이 있겠느냐 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이룰지라 {{절||15}} 내가 너를 열국 중에 흩으며 각 나라에 헤치고 너의 더러운 것을 네 가운데서 멸하리라 {{절||16}} 네가 자기 까닭으로 열국의 목전에서 수치를 당하리니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절||17}}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절||18}}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이 내게 찌끼가 되었나니 곧 풀무 가운데 있는 놋이나 상납이나 철이나 납이며 은의 찌끼로다 {{절||19}}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가 다 찌끼가 되었은즉 내가 너희를 예루살렘 가운데로 모으고 {{절||20}} 사람이 은이나 놋이나 철이나 납이나 상납이나 모아서 풀무 속에 넣고 불을 불어 녹이는 것 같이 내가 노와 분으로 너희를 모아 거기 두고 녹일지라 {{절||21}} 내가 너희를 모으고 내 분노의 불을 너희에게 분즉 너희가 그 가운데서 녹되 {{절||22}} 은이 풀무 가운데서 녹는 것 같이 너희가 그 가운데서 녹으리니 나 여호와가 분노를 너희 위에 쏟은 줄을 너희가 알리라 {{절||23}} 여호와의 말씀이 네게 임하여 가라사대 {{절||24}} 인자야 너는 그에게 이르기를 너는 정결함을 얻지 못한 땅이요 진노의 날에 비를 얻지 못한 땅이로다 하라 {{절||25}} 그 가운데서 선지자들의 배역함이 우는 사자가 식물을 움킴 같았도다 그들이 사람의 영혼을 삼켰으며 전재와 보물을 탈취하며 과부로 그 가운데 많게 하였으며 {{절||26}} 그 제사장들은 내 율법을 범하였으며 나의 성물을 더럽혔으며 거룩함과 속된 것을 분변치 아니하였으며 부정함과 정한 것을 사람으로 분변하게 하지 아니하였으며 그 눈을 가리워 나의 안식일을 보지 아니하였으므로 내가 그 가운데서 더럽힘을 받았느니라 {{절||27}} 그 가운데 그 방백들은 식물을 삼키는 이리 같아서 불의의 이를 취하려고 피를 흘려 영혼을 멸하거늘 {{절||28}} 그 선지자들이 그들을 위하여 회를 칠하고 스스로 허탄한 이상을 보며 거짓 복술을 행하며 여호와가 말하지 아니하였어도 주 여호와의 말씀이라 하였으며 {{절||29}} 이 땅 백성은 강포하며 늑탈하여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압제하였으며 우거한 자를 불법하게 학대하였으므로 {{절||30}} 이 땅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서서 나로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서 찾다가 얻지 못한고로 {{절||31}} 내가 내 분으로 그 위에 쏟으며 내 진노의 불로 멸하여 그 행위대로 그 머리에 보응하였느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 23장 == {{절|23|}}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절||2}} 인자야 두 여인이 있었으니 한 어미의 딸이라 {{절||3}} 그들이 애굽에서 행음하되 어렸을 때에 행음하여 그들의 유방이 눌리며 그 처녀의 가슴이 어루만진 바 되었었나니 {{절||4}} 그 이름이 형은 오홀라요 아우는 오홀리바라 그들이 내게 속하여 자녀를 낳았나니 그 이름으로 말하면 오홀라는 사마리아요 오홀리바는 예루살렘이니라 {{절||5}} 오홀라가 내게 속하였을 때에 행음하여 그 연애하는 자 곧 그 이웃 앗수르 사람을 사모하였나니 {{절||6}} 그들은 다 자색 옷을 입은 방백과 감독이요 준수한 소년, 말 타는 자들이라 {{절||7}} 그가 앗수르 중에 잘 생긴 그 모든 자들과 행음하고 누구를 연애하든지 그들의 모든 우상으로 스스로 더럽혔으며 {{절||8}} 그가 젊었을 때에 애굽 사람과 동침하매 그 처녀의 가슴이 어루만진바 되며 그 몸에 음란을 쏟음을 당한바 되었더니 그가 그 때부터 행음함을 마지 아니하였느니라 {{절||9}} 그러므로 내가 그를 그 정든 자 곧 그 연애하는 앗수르 사람의 손에 붙였더니 {{절||10}} 그들이 그 하체를 드러내고 그 자녀를 빼앗으며 칼로 그를 죽여 그 누명을 여자에게 드러내었나니 이는 그들이 그에게 심문을 행함이니라 {{절||11}} 그 아우 오홀리바가 이것을 보고도 그 형보다 음욕을 더하며 그 형의 간음함보다 그 간음이 더 심하므로 그 형보다 더 부패하여졌느니라 {{절||12}} 그가 그 이웃 앗수르 사람을 연애하였나니 그들은 화려한 의복을 입은 방백과 감독이요 말타는 자들과 준수한 소년이었느니라 {{절||13}} 그 두 여인이 한 길로 행하므로 그도 더러워졌음을 내가 보았노라 {{절||14}} 그가 음행을 더하였음은 붉은 것으로 벽에 그린 사람의 형상 곧 갈대아 사람의 형상을 보았음이니 {{절||15}} 그 형상은 허리를 띠로 동이고 머리를 긴 수건으로 쌌으며 용모는 다 존귀한 자 곧 그 고토 갈대아 바벨론 사람 같은 것이라 {{절||16}} 그가 보고 곧 연애하여 사자를 갈대아 그들에게로 보내매 {{절||17}} 바벨론 사람이 나아와 연애하는 침상에 올라 음란으로 그를 더럽히매 그가 더럽힘을 입은 후에 그들을 싫어하는 마음이 생겼느니라 {{절||18}} 그가 이와 같이 그 음행을 나타내며 그 하체를 드러내므로 내 마음이 그 형을 싫어한 것 같이 그를 싫어하였으나 {{절||19}} 그가 그 음행을 더하여 그 젊었을 때 곧 애굽 땅에서 음행하던 때를 생각하고 {{절||20}} 그 하체는 나귀 같고 그 정수는 말 같은 음란한 간부를 연애하였도다 {{절||21}} 네가 젊었을 때에 행음하여 애굽 사람에게 네 가슴과 유방이 어루만진바 되었던 것을 오히려 생각하도다 {{절||22}} 그러므로 오홀리바야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의 연애하다가 싫어하던 자들을 격동시켜서 그들로 사방에서 와서 너를 치게 하리니 {{절||23}} 그들은 바벨론 사람과 갈대아 모든 무리 브곳과 소아와 고아 사람과 또 그와 함께 한 모든 앗수르 사람 곧 준수한 소년이며 다 방백과 감독이며 귀인과 유명한 자, 다 말 타는 자들이라 {{절||24}} 그들이 병기와 병거와 수레와 크고 작은 방패를 이끌고 투구 쓴 군대를 거느리고 치러 와서 너를 에워쌀지라 내가 심문권을 그들에게 맡긴즉 그들이 그 심문권대로 너를 심문하리라 {{절||25}} 내가 너를 향하여 투기를 발하리니 그들이 분노로 네게 행하여 네 코와 귀를 깎아버리고 남은 자를 칼로 엎드러뜨리며 네 자녀를 빼앗고 그 남은 자를 불에 사르며 {{절||26}} 또 네 옷을 벗기며 네 장식품을 빼앗을지라 {{절||27}} 이와 같이 내가 네 음란과 애굽 땅에서부터 음행하던 것을 그치게 하여 너로 그들을 향하여 눈을 들지도 못하게 하며 다시는 애굽을 기억하지도 못하게 하리라 {{절||28}}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의 미워하는 자와 네 마음에 싫어하는 자의 손에 너를 붙이리니 {{절||29}} 그들이 미워하는 마음으로 네게 행하여 네 모든 수고한 것을 빼앗고 너를 벌거벗겨 적신으로 두어서 네 음행의 벗은 몸 곧 네 음란하며 음행하던 것을 드러낼 것이라 {{절||30}} 네가 이같이 당할 것은 네가 음란히 이방을 좇고 그 우상들로 더럽혔음이로다 {{절||31}} 네가 네 형의 길로 행하였은즉 내가 그의 잔을 네 손에 주리라 {{절||32}}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깊고 크고 가득히 담긴 네 형의 잔을 네가 마시고 비소와 조롱을 당하리라 {{절||33}} 네가 네 형 사마리아의 잔 곧 놀람과 패망의 잔에 넘치게 취하고 근심할지라 {{절||34}} 네가 그 잔을 다 기울여 마시고 그 깨어진 조각을 씹으며 네 유방을 꼬집을 것은 내가 이렇게 말하였음이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35}}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네가 나를 잊었고 또 나를 네 등 뒤에 버렸은즉 너는 네 음란과 네 음행의 죄를 담당할지니라 하시니라 {{절||36}} 여호와께서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오홀라와 오홀리바를 국문하려느냐 그러면 그 가증한 일을 그들에게 고하라 {{절||37}} 그들이 행음하였으며 피를 손에 묻혔으며 또 그 우상과 행음하며 내게 낳아준 자식들을 우상을 위하여 화제로 살랐으며 {{절||38}} 이 외에도 그들이 내게 행한 것이 있나니 당일에 내 성소를 더럽히며 내 안식일을 범하였도다 {{절||39}} 그들이 자녀를 죽여 그 우상에게 드린 당일에 내 성소에 들어와서 더럽혔으되 그들이 내 성전 가운데서 그렇게 행하였으며 {{절||40}} 또 사자를 원방에 보내어 사람을 불러오게 하고 그들이 오매 그들을 위하여 목욕하며 눈썹을 그리며 스스로 단장하고 {{절||41}} 화려한 자리에 앉아 앞에 상을 베풀고 내 향과 기름을 그 위에 놓고 {{절||42}} 그 무리와 편히 지껄이고 즐겼으며 또 광야에서 잡류와 술취한 사람을 청하여 오매 그들이 팔쇠를 그 손목에 끼우고 아름다운 면류관을 그 머리에 씌웠도다 {{절||43}} 내가 음행으로 쇠한 여인을 가리켜 말하노라 그가 그래도 그들과 피차 행음하는도다 {{절||44}} 그들이 그에게 나아오기를 기생에게 나아옴 같이 음란한 여인 오홀라와 오홀리바에게 나아왔은즉 {{절||45}} 의인이 음부를 심문함 같이 심문하며 피를 흘린 여인을 심문함 같이 심문하리니 그들은 음부요 또 피가 그 손에 묻었음이니라 {{절||46}}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군대를 거느리고 와서 치게 하여 그들로 학대와 약탈을 당하게 하리니 {{절||47}} 그 군대가 그들을 돌로 치며 칼로 죽이고 그 자녀도 죽이며 그 집들을 불사르리라 {{절||48}} 이와 같이 내가 이 땅에서 음란을 그치게 한즉 모든 여인이 경성하여 너희 음행을 본받지 아니하리라 {{절||49}} 그들이 너희 음란으로 너희에게 보응한즉 너희가 모든 우상을 위하던 죄를 담당할지라 너희가 나를 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시니라 == 24장 == {{절|24|}} 제구년 시월 십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절||2}} 인자야 너는 날짜 곧 오늘날을 기록하라 바벨론 왕이 오늘날 예루살렘에 핍근하였느니라 {{절||3}} 너는 이 패역한 족속에게 비유를 베풀어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한 가마를 걸라 {{절||4}} 건 후에 물을 붓고 양떼에서 고른 것을 가지고 각을 뜨고 그 넓적다리와 어깨고기의 모든 좋은 덩이를 그 가운데 모아 넣으며 고른 뼈를 가득히 담고 그 뼈를 위하여 가마 밑에 나무를 쌓아 넣고 잘 삶되 가마속의 뼈가 무르도록 삶을지어다 {{절||5}} [4절과 같음] {{절||6}}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피흘린 성읍, 녹슨 가마 곧 그 속의 녹을 없이 하지 아니한 가마여 화 있을진저 제비 뽑을 것도 없이 그 덩이를 일일이 꺼낼지어다 {{절||7}} 그 피가 그 가운데 있음이여 피를 땅에 쏟아서 티끌이 덮이게 하지 않고 말간 반석 위에 두었도다 {{절||8}} 내가 그 피를 말간 반석 위에 두고 덮이지 않게 함은 분노를 발하여 보응하려 함이로라 {{절||9}}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화 있을진저 피를 흘린 성읍이여 내가 또 나무 무더기를 크게 하리라 {{절||10}} 나무를 많이 쌓고 불을 피워 그 고기를 삶아 녹이고 국물을 졸이고 그 뼈를 태우고 {{절||11}} 가마가 빈 후에는 숯불 위에 놓아 뜨겁게 하며 그 가마의 놋을 달궈서 그 속에 더러운 것을 녹게 하며 녹이 소멸하게 하라 {{절||12}} 이 성읍이 수고하므로 스스로 곤비하나 많은 녹이 그 속에서 벗어지지 아니하며 불에서도 없어지지 아니하는도다 {{절||13}} 너의 더러운 중에 음란이 하나이라 내가 너를 정하게 하나 네가 정하여지지 아니하니 내가 네게 향한 분노를 풀기 전에는 네 더러움이 다시 정하여지지 아니하리라 {{절||14}} 나 여호와가 말하였은즉 그 일이 이룰지라 내가 돌이키지도 아니하며 아끼지도 아니하며 뉘우치지도 아니하고 행하리니 그들이 네 모든 행위대로 너를 심문하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절||15}}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절||16}} 인자야 내가 네 눈에 기뻐하는 것을 한 번 쳐서 빼앗으리니 너는 슬퍼하거나 울거나 눈물을 흘리거나 하지 말며 {{절||17}} 죽은 자들을 위하여 슬퍼하지 말고 종용히 탄식하며 수건으로 머리를 동이고 발에 신을 신고 입술을 가리우지 말고 사람의 부의하는 식물을 먹지 말라 하신지라 {{절||18}} 내가 아침에 백성에게 고하였더니 저녁에 내 아내가 죽기로 아침에 내가 받은 명령대로 행하매 {{절||19}} 백성이 내게 이르되 네가 행하는 이 일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 되는지 너는 우리에게 고하지 아니하겠느냐 하므로 {{절||20}} 내가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절||21}}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성소는 너희 세력의 영광이요 너희 눈의 기쁨이요 너희 마음에 아낌이 되거니와 내가 더럽힐 것이며 너희의 버려둔 자녀를 칼에 엎드러지게 할지라 {{절||22}} 너희가 에스겔의 행한 바와 같이 행하여 입술을 가리우지 아니하며 사람의 식물을 먹지 아니하며 {{절||23}} 수건으로 머리를 동인 채, 발에 신을 신은 채로 두고 슬퍼하지도 아니하며 울지도 아니하되 죄악 중에 쇠패하여 피차 바라보고 탄식하리라 {{절||24}} 이와 같이 에스겔이 너희에게 표징이 되리니 그가 행한 대로 너희가 다 행할지라 이 일이 이루면 너희가 나를 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라 하셨느니라 {{절||25}} 인자야 내가 그 힘과 그 즐거워하는 영광과 그 눈의 기뻐하는 것과 그 마음의 간절히 생각하는 자녀를 제하는 날 {{절||26}} 곧 그 날에 도피한 자가 네게 나아와서 네 귀에 그 일을 들리지 아니하겠느냐 {{절||27}} 그 날에 네 입이 열려서 도피한 자에게 말하고 다시는 잠잠하지 아니하리라 이와 같이 너는 그들에게 표징이 되고 그들은 내가 여호와인 줄 알리라 == 25장 == {{절|25|}}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절||2}} 인자야 암몬 족속을 향하여 그들을 쳐서 예언하라 {{절||3}} 너는 암몬 족속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주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성소를 더럽힐 때에 네가 그것을 대하여, 이스라엘 땅이 황무할 때에 네가 그것을 대하여, 유다 족속이 사로 잡힐 때에 네가 그들을 대하여 이르기를 아하 좋다 하였도다 {{절||4}} 그러므로 내가 너를 동방 사람에게 기업으로 붙이리니 그들이 네 가운데 진을 치며 네 가운데 그 거처를 베풀며 네 실과를 먹으며 네 젖을 마실지라 {{절||5}} 내가 랍바로 약대의 우리를 만들며 암몬 족속의 땅으로 양무리의 눕는 곳을 삼은즉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절||6}}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네가 이스라엘 땅을 대하여 손뼉을 치며 발을 구르며 마음을 다하여 멸시하며 즐거워하였나니 {{절||7}} 그런즉 내가 손을 네 위에 펴서 너를 다른 민족에게 붙여 노략을 당하게 하며 너를 만민 중에 끊어버리며 너를 열국 중에서 패망케 하여 멸하리니 네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절||8}}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모압과 세일이 이르기를 유다 족속은 모든 이방과 일반이라 하도다 {{절||9}} 그러므로 내가 모압의 한편 곧 그 나라 변경에 있는 영화로운 성읍들 벧여시못과 바알므온과 기랴다임을 열고 {{절||10}} 암몬 족속 일반으로 동방 사람에게 붙여 기업을 삼게 할 것이라 암몬 족속으로 다시는 이방 가운데서 기억되지 아니하게 하려니와 {{절||11}} 내가 모압에 벌을 내리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절||12}}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에돔이 유다 족속을 쳐서 원수를 갚았고 원수를 갚음으로 심히 범죄하였도다 {{절||13}}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내 손을 에돔 위에 펴서 사람과 짐승을 그 가운데서 끊어 데만에서부터 황무하게 하리니 드단까지 칼에 엎드러지리라 {{절||14}}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손을 빙자하여 내 원수를 에돔에게 갚으리니 그들이 내 노와 분을 따라 에돔에 행한즉 내가 원수를 갚음인 줄을 에돔이 알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5}}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블레셋 사람이 옛날부터 미워하여 멸시하는 마음으로 원수를 갚아 진멸코자 하였도다 {{절||16}}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블레셋 사람 위에 손을 펴서 그렛 사람을 끊으며 해변에 남은 자를 진멸하되 {{절||17}} 분노의 책벌로 내 원수를 그들에게 크게 갚으리라 내가 그들에게 원수를 갚은즉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시니라 == 26장 == {{절|26|}} 제십일년 어느달 초 일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절||2}} 인자야 두로가 예루살렘을 쳐서 이르기를 아하 좋다 만민의 문이 깨어져서 내게로 돌아왔도다 그가 황무하였으니 내가 충만함을 얻으리라 하였도다 {{절||3}}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두로야 내가 너를 대적하여 바다가 그 파도로 흉용케 함 같이 열국으로 와서 너를 치게 하리니 {{절||4}} 그들이 두로의 성벽을 훼파하며 그 망대를 헐 것이요 나도 티끌을 그 위에서 쓸어 버려서 말간 반석이 되게 하며 {{절||5}} 바다 가운데 그물 치는 곳이 되게 하리니 내가 말하였음이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가 이방의 노략거리가 될 것이요 {{절||6}} 들에 있는 그의 딸들은 칼에 죽으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절||7}}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열왕의 왕 곧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로 북방에서 말과 병거와 기병과 군대와 백성의 큰 무리를 거느리고 와서 두로를 치게 할 때에 {{절||8}} 그가 들에 있는 너의 딸들을 칼로 죽이고 너를 치려고 운제를 세우며 토성을 쌓으며 방패를 갖출 것이며 {{절||9}} 공성퇴를 베풀어 네 성을 치며 도끼로 망대를 찍을 것이며 {{절||10}} 말이 많으므로 그 티끌이 너를 가리울 것이며 사람이 훼파된 성 구멍으로 들어가는 것 같이 그가 네 성문으로 들어갈 때에 그 기병과 수레와 병거의 소리로 인하여 네 성곽이 진동할 것이며 {{절||11}} 그가 그 말굽으로 네 모든 거리를 밟을 것이며 칼로 네 백성을 죽일 것이며 네 견고한 석상을 땅에 엎드러뜨릴 것이며 {{절||12}} 네 재물을 빼앗을 것이며 네 무역한 것을 노략할 것이며 네 성을 헐 것이며 네 기뻐하는 집을 무너뜨릴 것이며 또 네 돌들과 네 재목과 네 흙을 다 물 가운데 던질 것이라 {{절||13}} 내가 네 노래 소리로 그치게 하며 네 수금 소리로 다시 들리지 않게 하고 {{절||14}} 너로 말간 반석이 되게 한즉 네가 그물 말리는 곳이 되고 다시는 건축되지 못하리니 나 여호와가 말하였음이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5}} 주 여호와께서 두로를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의 엎드러지는 소리에 모든 섬이 진동하지 아니하겠느냐 곧 너희 중에 상한 자가 부르짖으며 살륙을 당할 때에라 {{절||16}} 그 때에 바다의 모든 왕이 그 보좌에서 내려 조복을 벗으며 수 놓은 옷을 버리고 떨림을 입듯하고 땅에 앉아서 너로 인하여 무시로 떨며 놀랄 것이며 {{절||17}} 그들이 너를 위하여 애가를 불러 이르기를 항해자의 거한 유명한 성이여 너와 너의 거민이 바다 가운데 있어 견고하였었도다 해변의 모든 거민을 두렵게 하였더니 어찌 그리 멸망하였는고 {{절||18}} 너의 무너지는 그 날에 섬들이 진동할 것임이여 바다 가운데 섬들이 네 결국을 보고 놀라리로다 하리라 {{절||19}}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로 거민이 없는 성과 같이 황무한 성이 되게 하고 깊은 바다로 네 위에 오르게 하며 큰 물로 너를 덮게 할 때에 {{절||20}} 내가 너로 구덩이에 내려가는 자와 함께 내려가서 옛적 사람에게로 나아가게 하고 너로 그 구덩이에 내려간 자와 함께 땅 깊은 곳 예로부터 황적한 곳에 거하게 할지라 네가 다시는 사람이 거하는 곳이 되지 못하리니 산 자의 땅에서 영광을 얻지 못하리라 {{절||21}} 내가 너를 패망케 하여 다시 있지 못하게 하리니 사람이 비록 너를 찾으나 다시는 영원히 만나지 못하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 27장 == {{절|27|}}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절||2}} 인자야 너는 두로를 위하여 애가를 지으라 {{절||3}} 너는 두로를 향하여 이르기를 바다 어귀에 거하여 여러 섬 백성과 통상하는 자여 주 여호와의 말씀에 두로야 네가 말하기를 나는 온전히 아름답다 하였도다 {{절||4}} 네 지경이 바다 가운데 있음이여 너를 지은 자가 네 아름다움을 온전케 하였도다 {{절||5}} 스닐의 잣나무로 네 판자를 만들었음이여 너를 위하여 레바논 백향목을 가져 돛대를 만들었도다 {{절||6}} 바산 상수리나무로 네 노를 만들었음이여 깃딤 섬 황양목에 상아로 꾸며 갑판을 만들었도다 {{절||7}} 애굽의 수 놓은 가는 베로 돛을 만들어 기를 삼았음이여 엘리사 섬의 청색 자색 베로 차일을 만들었도다 {{절||8}} 시돈과 아르왓 거민들이 네 사공이 되었음이여 두로야 네 가운데 있는 박사가 네 선장이 되었도다 {{절||9}} 그발의 노인과 박사들이 네 가운데서 배의 틈을 막는 자가 되었음이여 바다의 모든 배와 그 사공들은 네 가운데서 무역하였도다 {{절||10}} 바사와 룻과 붓이 네 군대 가운데서 병정이 되었음이여 네 가운데서 방패와 투구를 달아 네 영광을 나타내었도다 {{절||11}} 아르왓 사람과 네 군대는 네 사면 성 위에 있었고 용사들은 네 여러 망대에 있었음이여 네 사면 성 위에 방패를 달아 네 아름다움을 온전케 하였도다 {{절||12}} 다시스는 각종 보화가 풍부하므로 너와 통상하였음이여 은과 철과 상납과 납을 가지고 네 물품을 무역하였도다 {{절||13}} 야완과 두발과 메섹은 네 장사가 되었음이여 사람과 놋그릇을 가지고 네 상품을 무역하였도다 {{절||14}} 도갈마 족속은 말과 전마와 노새를 가지고 네 물품을 무역하며 {{절||15}} 드단 사람은 네 장사가 되었음이여 여러 섬이 너와 통상하여 상아와 오목을 가져 네 물품을 무역하였도다 {{절||16}} 너의 제조품이 풍부하므로 아람은 너와 통상하였음이여 남보석과 자색 베와 수 놓은 것과 가는 베와 산호와 홍보석을 가지고 네 물품을 무역하였도다 {{절||17}} 유다와 이스라엘 땅 사람이 네 장사가 되었음이여 민닛 밀과 과자와 꿀과 기름과 유향을 가지고 네 물품을 무역하였도다 {{절||18}} 너의 제조품이 많고 각종 보화가 풍부하므로 다메섹이 너와 통상하였음이여 헬본 포도주와 흰 양털을 가지고 너와 무역하였도다 {{절||19}} 워단과 야완은 길쌈하는 실로 네 물품을 무역하였음이여 백철과 육계와 창포가 네 상품 중에 있었도다 {{절||20}} 드단은 네 장사가 되었음이여 탈 때 까는 담으로 너와 무역하였도다 {{절||21}} 아라비아와 게달의 모든 방백은 네 수하에 상고가 되어 어린 양과 수양과 염소들, 그것으로 너와 무역하였도다 {{절||22}} 스바와 라아마의 장사들도 너의 장사들이 됨이여 각종 상등 향재료와 각종 보석과 황금으로 네 물품을 무역하였도다 {{절||23}} 하란과 간네와 에덴과 스바와 앗수르와 길맛의 장사들도 너의 장사들이라 {{절||24}} 이들이 아름다운 물화 곧 청색 옷과 수놓은 물품과 빛난 옷을 백향목 상자에 담고 노끈으로 묶어 가지고 너와 통상하여 네 물품을 무역하였도다 {{절||25}} 다시스의 배는 떼를 지어 네 물화를 실었음이여 네가 바다 중심에서 풍부하여 영화가 극하였도다 {{절||26}} 네 사공이 너를 인도하여 큰 물에 이름이여 동풍이 바다 중심에서 너를 파하도다 {{절||27}} 네 재물과 상품과 무역한 물건과 네 사공과 선장과 네 배의 틈을 막는 자와 네 장사와 네 가운데 있는 모든 용사와 네 가운데 있는 모든 무리가 네 패망하는 날에 다 바다 중심에 빠질 것임이여 {{절||28}} 네 선장의 부르짖는 소리에 물결이 흔들리리로다 {{절||29}} 무릇 노를 잡은 자와 사공과 바다의 선장들이 다 배에 내려 언덕에 서서 {{절||30}} 너를 위하여 크게 소리질러 통곡하고 티끌을 머리에 무릎쓰며 재 가운데 굶이여 {{절||31}} 그들이 다 너를 위하여 머리털을 밀고 굵은 베로 띠를 띠고 마음이 아프게 슬피 통곡하리로다 {{절||32}} 그들이 통곡할 때에 너를 위하여 애가를 불러 조상하는 말씀이여 두로 같이 바다 가운데서 적막한 자 누구인고 {{절||33}} 네 물품을 바다로 실어 낼 때에 네가 여러 백성을 풍족하게 하였음이여 네 재물과 무역품이 많으므로 세상 열왕을 풍부케 하였었도다 {{절||34}} 네가 바다 깊은데서 파선한 때에 네 무역품과 네 승객이 다 빠졌음이여 {{절||35}} 섬의 거민들이 너를 인하여 놀라고 열왕이 심히 두려워하여 얼굴에 근심이 나타나도다 {{절||36}} 열국의 상고가 다 너를 비웃음이여 네가 경계거리가 되고 네가 영원히 다시 있지 못하리라 하리로다 하셨다 하라 == 28장 == {{절|28|}}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절||2}} 인자야 너는 두로 왕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네 마음이 교만하여 말하기를 나는 신이라 내가 하나님의 자리 곧 바다 중심에 앉았다 하도다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 체 할지라도 너는 사람이요 신이 아니어늘 {{절||3}} 네가 다니엘보다 지혜로워서 은밀한 것을 깨닫지 못할 것이 없다 하고 {{절||4}} 네 지혜와 총명으로 재물을 얻었으며 금, 은을 곳간에 저축하였으며 {{절||5}} 네 큰 지혜와 장사함으로 재물을 더하고 그 재물로 인하여 네 마음이 교만하였도다 {{절||6}}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 체 하였으니 {{절||7}} 그런즉 내가 외인 곧 열국의 강포한 자를 거느리고 와서 너를 치리니 그들이 칼을 빼어 네 지혜의 아름다운 것을 치며 네 영화를 더럽히며 {{절||8}} 또 너를 구덩이에 빠뜨려서 너로 바다 가운데서 살륙을 당한 자의 죽음 같이 바다 중심에서 죽게 할지라 {{절||9}} 너를 살륙하는 자 앞에서 네가 그래도 말하기를 내가 하나님이라 하겠느냐 너를 치는 자의 수중에서 사람뿐이요 신이 아니라 {{절||10}} 네가 외인의 손에서 죽기를 할례 받지 않은 자의 죽음 같이 하리니 내가 말하였음이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절||11}}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절||12}} 인자야 두로 왕을 위하여 애가를 지어 그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는 완전한 인이었고 지혜가 충족하며 온전히 아름다왔도다 {{절||13}} 네가 옛적에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어서 각종 보석 곧 홍보석과 황보석과 금강석과 황옥과 홍마노와 창옥과 청보석과 남보석과 홍옥과 황금으로 단장하였었음이여 네가 지음을 받던 날에 너를 위하여 소고와 비파가 예비되었었도다 {{절||14}} 너는 기름 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임이여 내가 너를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 화광석 사이에 왕래하였었도다 {{절||15}}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불의가 드러났도다 {{절||16}} 네 무역이 풍성하므로 네 가운데 강포가 가득하여 네가 범죄하였도다 너 덮는 그룹아 그러므로 내가 너를 더럽게 여겨 하나님의 산에서 쫓아 내었고 화광석 사이에서 멸하였도다 {{절||17}} 네가 아름다우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으며 네가 영화로우므로 네 지혜를 더럽혔음이여 내가 너를 땅에 던져 열왕 앞에 두어 그들의 구경거리가 되게 하였도다 {{절||18}} 네가 죄악이 많고 무역이 불의하므로 네 모든 성소를 더럽혔음이여 내가 네 가운데서 불을 내어 너를 사르게 하고 너를 목도하는 모든 자 앞에서 너로 땅 위에 재가 되게 하였도다 {{절||19}} 만민 중에 너를 아는 자가 너로 인하여 다 놀랄 것임이여 네가 경계거리가 되고 네가 영원히 다시 있지 못하리로다 하셨다 하라 {{절||20}}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절||21}} 인자야 너는 낯을 시돈으로 향하고 그를 쳐서 예언하라 {{절||22}} 너는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시돈아 내가 너를 대적하나니 네 가운데서 내 영광이 나타나리라 하셨다 하라 내가 그 가운데서 국문을 행하여 내 거룩함을 나타낼 때에 무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지라 {{절||23}} 내가 그에게 염병을 보내며 그의 거리에 피가 흐르게 하리니 사방에서 오는 칼에 상한 자가 그 가운데 엎드러질 것인즉 무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겠고 {{절||24}} 이스라엘 족속에게는 그 사면에서 그들을 멸시하는 자 중에 찌르는 가시와 아프게 하는 가시가 다시는 없으리니 그들이 나를 주 여호와인 줄 알리라 {{절||25}}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열방에 흩어 있는 이스라엘 족속을 모으고 그들로 인하여 열국의 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낼 때에 그들이 고토 곧 내 종 야곱에게 준 땅에 거할지라 {{절||26}} 그들이 그 가운데 평안히 거하여 집을 건축하며 포도원을 심고 그들의 사면에서 멸시하던 모든 자를 내가 국문할 때에 그들이 평안히 살며 나를 그 하나님 여호와인 줄 알리라 == 29장 == {{절|29|}} 제십년 시월 십이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절||2}} 인자야 너는 애굽 왕 바로와 온 애굽으로 낯을 향하고 쳐서 예언하라 {{절||3}} 너는 말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애굽 왕 바로야 내가 너를 대적하노라 너는 자기의 강들 중에 누운 큰 악어라 스스로 이르기를 내 이 강은 내 것이라 내가 나를 위하여 만들었다 하는도다 {{절||4}} 내가 갈고리로 네 아가미를 꿰고 네 강의 고기로 네 비늘에 붙게 하고 네 비늘에 붙은 강의 모든 고기와 함께 너를 네 강들 중에서 끌어내고 {{절||5}} 너와 네 강의 모든 고기를 들에 던지리니 네가 지면에 떨어지고 다시는 거두거나 모음을 입지 못할 것은 내가 너를 들짐승과 공중의 새의 식물로 주었음이라 {{절||6}} 애굽의 모든 거민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애굽은 본래 이스라엘 족속에게 갈대 지팡이라 {{절||7}} 그들이 너를 손으로 잡은즉 네가 부러져서 그들의 모든 어깨를 찢었고 그들이 너를 의지한즉 네가 부러져서 그들의 모든 허리로 흔들리게 하였느니라 {{절||8}}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칼로 네게 임하게 하여 네게서 사람과 짐승을 끊은즉 {{절||9}} 애굽 땅이 사막과 황무지가 되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네가 스스로 이르기를 이 강은 내 것이라 내가 만들었다 하도다 {{절||10}} 그러므로 내가 너와 네 강들을 쳐서 애굽 땅 믹돌에서부터 수에네 곧 구스 지경까지 황무한 황무지 곧 사막이 되게 하리니 {{절||11}} 그 가운데로 사람의 발도 지나가지 아니하며 짐승의 발도 지나가지 아니하고 거접하는 사람이 없이 사십 년이 지날지라 {{절||12}} 내가 애굽 땅으로 황무한 열국 같이 황무하게 하며 애굽 성읍도 사막이 된 열국의 성읍 같이 사십 년 동안 황무하게 하고 애굽 사람들은 각국 가운데로 흩으며 열방 가운데로 헤치리라 {{절||13}}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사십 년 끝에 내가 만민 중에 흩은 애굽 사람을 다시 모아 내되 {{절||14}} 애굽의 사로잡힌 자들을 돌이켜 바드로스 땅 곧 그 고토로 돌아가게 할 것이라 그들이 거기서 미약한 나라가 되되 {{절||15}} 나라 중에 지극히 미약한 나라가 되어 다시는 열국 위에 스스로 높이지 못하리니 내가 그들을 감하여 다시는 열국을 다스리지 못하게 할 것임이라 {{절||16}} 그들이 다시는 이스라엘 족속의 의뢰가 되지 못할 것이요 이스라엘 족속은 돌이켜 그들을 바라보지 아니하므로 그 죄악이 기억나게 되지 아니하리니 그들이 나를 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절||17}} 제이십칠년 정월 초 일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절||18}} 인자야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그 군대로 두로를 치게 할 때에 크게 수고하여 각 머리털이 무지러졌고 각 어깨가 벗어졌으나 그와 군대가 그 수고한 보수를 두로에서 얻지 못하였느니라 {{절||19}}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애굽 땅을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붙이리니 그가 그 무리를 옮겨가며 물건을 노략하며 빼앗아 갈 것이라 이것이 그 군대의 보수가 되리라 {{절||20}} 그들의 수고는 나를 위하여 함인즉 그 보수로 내가 애굽 땅을 그에게 주었느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21}} 그 날에 내가 이스라엘 족속에게 한 뿔이 솟아나게 하고 내가 또 너로 그들 중에서 입을 열게 하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 30장 == {{절|30|}}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절||2}} 인자야 너는 예언하여 이르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통곡하며 이르기를 슬프다 이 날이여 하라 {{절||3}} 그 날이 가까웠도다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도다 구름의 날일 것이요 열국의 때이리로다 {{절||4}} 애굽에 칼이 임할 것이라 애굽에서 살륙 당한 자들이 엎드러질 때에 구스에 심한 근심이 있을 것이며 애굽의 무리가 옮기우며 그 기지가 헐릴 것이요 {{절||5}} 구스와 붓과 룻과 모든 섞인 백성과 굽과 및 동맹한 땅의 백성들이 그들과 함께 칼에 엎드러지리라 {{절||6}}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애굽을 붙들어 주는 자도 엎드러질 것이요 애굽의 교만한 권세도 낮아질 것이라 믹돌에서부터 수에네까지 무리가 그 가운데서 칼에 엎드러지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7}} 황무한 열방 같이 그들도 황무할 것이며 사막이 된 성읍들 같이 그 성읍들도 사막이 될 것이라 {{절||8}} 내가 애굽에 불을 일으키며 그 모든 돕는 자를 멸할 때에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절||9}} 그 날에 사자들이 내 앞에서 배로 나아가서 염려 없는 구스 사람을 두렵게 하리니 애굽의 재앙의 날과 같이 그들에게도 심한 근심이 있으리라 이것이 오리로다 {{절||10}}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으로 애굽 무리들을 끊으리니 {{절||11}} 그가 열국 중에 강포한 자기 군대를 거느리고 와서 그 땅을 멸할 때에 칼을 빼어 애굽을 쳐서 살륙 당한 자로 땅에 가득하게 하리라 {{절||12}} 내가 그 모든 강을 말리우고 그 땅을 악인의 손에 팔겠으며 타국 사람의 손으로 그 땅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을 황무케 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3}}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그 우상들을 멸하며 신상들을 놉 가운데서 끊으며 애굽 땅에서 왕이 다시 나지 못하게 하고 그 땅에 두려움이 있게 하리라 {{절||14}} 내가 바드로스를 황무케 하며 소안에 불을 일으키며 노를 국문하며 {{절||15}} 내 분노를 애굽의 견고한 성 신에 쏟고 또 노의 무리를 끊을 것이라 {{절||16}} 내가 애굽에 불을 일으키리니 신이 심히 근심할 것이며 노는 찢어 나뉠 것이며 놉은 날로 대적이 있을 것이며 {{절||17}} 아웬과 비베셋의 소년들은 칼에 엎드러질 것이며 그 성읍 거민들은 포로될 것이라 {{절||18}} 내가 애굽 멍에를 꺾으며 그 교만한 권세를 그 가운데서 그치게 할 때에 드합느헤스에서는 날이 어둡겠고 그 성읍에는 구름이 덮일 것이며 그 딸들은 포로 될 것이라 {{절||19}} 이와 같이 내가 애굽을 국문하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절||20}} 제십일년 정월 칠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네게 임하여 가라사대 {{절||21}} 인자야 내가 애굽 왕 바로의 팔을 꺾었더니 칼을 잡을 힘이 있도록 그것을 그저 싸매지도 못하였고 약을 붙여 싸매지도 못하였느니라 {{절||22}}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애굽 왕 바로를 대적하여 그 두 팔 곧 성한 팔과 이미 꺾인 팔을 꺾어서 칼이 그 손에서 떨어지게 하고 {{절||23}} 애굽 사람을 열국 가운데로 흩으며 열방 가운데로 헤칠지라 {{절||24}} 내가 바벨론 왕의 팔을 견고하게 하고 내 칼을 그 손에 붙이려니와 내가 바로의 팔을 꺾으리니 그가 바벨론 왕의 앞에서 고통하기를 죽게 상한 자의 고통하듯 하리라 {{절||25}} 내가 바벨론 왕의 팔은 들어주고 바로의 팔은 떨어뜨릴 것이라 내가 내 칼을 바벨론 왕의 손에 붙이고 그로 들어 애굽 땅을 치게 하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겠고 {{절||26}} 내가 애굽 사람을 열국 가운데로 흩으며 열방 가운데로 헤치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 31장 == {{절|31|}} 제십일년 삼월 초 일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절||2}} 인자야 너는 애굽 왕 바로와 그 무리에게 이르기를 네 큰 위엄을 뉘게 비하랴 {{절||3}} 볼지어다 앗수르 사람은 가지가 아름답고 그늘은 삼림의 그늘 같으며 키가 높고 꼭대기가 구름에 닿은 레바논 백향목이었느니라 {{절||4}} 물들이 그것을 기르며 깊은 물이 그것을 자라게 하며 강들이 그 심긴 곳을 둘러 흐르며 보의 물이 들의 모든 나무에까지 미치매 {{절||5}} 그 나무가 물이 많으므로 키가 들의 모든 나무보다 높으며 굵은 가지가 번성하며 가는 가지가 길게 빼어났고 {{절||6}} 공중의 모든 새가 그 큰 가지에 깃들이며 들의 모든 짐승이 그 가는 가지 밑에 새끼를 낳으며 모든 큰 나라가 그 그늘 아래 거하였었느니라 {{절||7}} 그 뿌리가 큰 물가에 있으므로 그 나무가 크고 가지가 길어 모양이 아름다우매 {{절||8}} 하나님의 동산의 백향목이 능히 그를 가리우지 못하며 잣나무가 그 굵은 가지만 못하며 단풍나무가 그 가는 가지만 못하며 하나님의 동산의 아무 나무도 그 아름다운 모양과 같지 못하였도다 {{절||9}} 내가 그 가지로 많게 하여 모양이 아름답게 하였더니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는 모든 나무가지가 다 투기하였느니라 {{절||10}}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의 키가 높고 꼭대기가 구름에 닿아서 높이 빼어났으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은즉 {{절||11}} 내가 열국의 능한 자의 손에 붙일지라 그가 임의로 대접할 것은 내가 그의 악을 인하여 쫓아내었음이라 {{절||12}} 열국의 강포한 다른 민족이 그를 찍어버렸으므로 그 가는 가지가 산과 모든 골짜기에 떨어졌고 그 굵은 가지가 그 땅 모든 물 가에 꺾어졌으며 세상 모든 백성이 그를 버리고 그 그늘 아래서 떠나매 {{절||13}} 공중의 모든 새가 그 넘어진 나무에 거하며 들의 모든 짐승이 그 가지에 있으리니 {{절||14}} 이는 물 가에 있는 모든 나무로 키가 높다고 교만치 못하게 하며 그 꼭대기로 구름에 닿지 못하게 하며 또 물 대임을 받는 능한 자로 스스로 높아 서지 못하게 함이니 그들을 다 죽는데 붙여서 인생 중 구덩이로 내려가는 자와 함께 지하로 내려가게 하였음이니라 {{절||15}}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가 음부에 내려가던 날에 내가 그를 위하여 애곡하게 하며 깊은 바다를 덮으며 모든 강을 쉬게 하며 큰 물을 그치게 하고 레바논으로 그를 위하여 애곡하게 하며 들의 모든 나무로 그로 인하여 쇠잔하게 하였느니라 {{절||16}} 내가 그로 구덩이에 내려가는 자와 함께 음부에 떨어뜨리던 때에 열국으로 그 떨어지는 소리를 인하여 진동하게 하였고 물 대임을 받은 에덴의 모든 나무 곧 레바논의 뛰어나고 아름다운 나무들로 지하에서 위로를 받게 하였느니라 {{절||17}} 그러나 그들도 그와 함께 음부에 내려 칼에 살륙을 당한 자에게 이르렀나니 그들은 옛적에 그의 팔이 된 자요 열국 중에서 그 그늘 아래 거하던 자니라 {{절||18}} 너의 영화와 광대함이 에덴 모든 나무 중에 어떤 것과 같은고 그러나 네가 에덴 나무와 함께 지하에 내려갈 것이요 거기서 할례 받지 못하고 칼에 살륙 당한 자 중에 누우리라 이들은 바로와 그 모든 군대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라 == 32장 == {{절|32|}} 제십이년 십이월 초 일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절||2}} 인자야 너는 애굽 왕 바로에 대하여 애가를 불러 그에게 이르라 너를 열국에서 젊은 사자에 비하였더니 실상은 바다 가운데 큰 악어라 강에서 뛰어 일어나 발로 물을 요동하여 그 강을 더럽혔도다 {{절||3}} 나 주 여호와의 말이여 내가 많은 백성의 무리를 거느리고 내 그물을 네 위에 치고 그 그물로 너를 끌어 오리로다 {{절||4}} 내가 너를 뭍에 버리며 들에 던져 공중의 새들로 네 위에 앉게 할 것임이여 온 땅의 짐승으로 너를 먹어 배부르게 하리로다 {{절||5}} 내가 네 고기를 여러 산에 두며 네 시체를 여러 골짜기에 채울 것임이여 {{절||6}} 네 피로 네 헤엄치는 땅에 물 대듯하여 산에 미치게 하며 그 모든 개천에 채우리로다 {{절||7}} 내가 너를 불 끄듯 할 때에 하늘을 가리워 별로 어둡게 하며 해를 구름으로 가리우며 달로 빛을 발하지 못하게 할 것임이여 {{절||8}} 하늘의 모든 밝은 빛을 내가 네 위에서 어둡게 하여 어두움을 네 땅에 베풀리로다 나 주 여호와의 말이로다 {{절||9}} 내가 네 패망의 소문으로 열국 곧 너의 알지 못하는 열방에 이르게 할 때에 많은 백성의 마음을 번뇌케 할 것임이여 {{절||10}} 내가 그 많은 백성으로 너를 인하여 놀라게 할 것이며 내가 내 칼로 그들의 왕 앞에서 춤추게 할 때에 그 왕이 너를 인하여 심히 두려워할 것이며 네가 엎드러지는 날에 그들이 각각 자기 생명을 위하여 무시로 떨리로다 {{절||11}} 나 주 여호와가 말함이여 바벨론 왕의 칼이 네게 임하리로다 {{절||12}} 내가 네 무리로 용사 곧 열국의 무서운 자들의 칼에 엎드러지게 할 것임이여 그들이 애굽의 교만을 폐하며 그 모든 무리를 멸하리로다 {{절||13}} 내가 또 그 모든 짐승을 큰 물 가에서 멸하리니 사람의 발이나 짐승의 굽이 다시는 그 물을 흐리지 못할 것임이여 {{절||14}} 그 때에 내가 그 물을 맑게 하여 그 강으로 기름 같이 흐르게 하리로다 나 주 여호와의 말이로다 {{절||15}} 내가 애굽 땅으로 황무하여 사막이 되게 하여 거기 풍성한 것이 없게 할 것임이여 그 가운데 모든 거민을 치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로다 {{절||16}} 이는 슬피 부를 애가니 열국 여자들이 이것을 슬피 부름이여 애굽과 그 모든 무리를 위하여 이것을 슬피 부르리로다 나 주 여호와의 말이로다 하라 {{절||17}} 제십이년 어느 달 십오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절||18}} 인자야 애굽의 무리를 애곡하고 그와 유명한 나라 여자들을 구덩이에 내려가는 자와 함께 지하에 던지며 {{절||19}} 이르라 너의 아름다움이 누구보다 지나가는고 너는 내려가서 할례 받지 않은 자와 함께 뉘울지어다 {{절||20}} 그들이 살륙 당한 자 중에 엎드러질 것임이여 그는 칼에 붙인바 되었은즉 그와 그 모든 무리를 끌지어다 {{절||21}} 용사 중에 강한 자가 그를 돕는 자와 함께 음부 가운데서 그에게 말함이여 할례 받지 않은 자 곧 칼에 살륙 당한 자들이 내려와서 가만히 누웠다 하리로다 {{절||22}} 거기 앗수르와 그 온 무리가 있음이여 다 살륙을 당하여 칼에 엎드러진 자라 그 무덤이 그 사방에 있도다 {{절||23}} 그 무덤이 구덩이 깊은 곳에 베풀렸고 그 무리가 그 무덤 사방에 있음이여 그들은 다 살륙을 당하여 칼에 엎드러진 자 곧 생존 세상에서 사람을 두렵게 하던 자로다 {{절||24}} 거기 엘람이 있고 그 모든 무리가 그 무덤 사면에 있음이여 그들은 다 할례를 받지 못하고 살륙을 당하여 칼에 엎드러져 지하에 내려간 자로다 그들이 생존 세상에서 두렵게 하였었으나 이제는 구덩이에 내려가는 자와 함께 수치를 당하였도다 {{절||25}} 그와 그 모든 무리를 위하여 침상을 살륙 당한 자 중에 베풀었고 그 여러 무덤은 사면에 있음이여 그들은 다 할례를 받지 못하고 칼에 살륙을 당한 자로다 그들이 생존 세상에서 두렵게 하였었으나 이제는 구덩이에 내려가는 자와 함께 수치를 당하고 살륙 당한 자 중에 뉘었도다 {{절||26}} 거기 메섹과 두발과 그 모든 무리가 있고 그 여러 무덤은 사면에 있음이여 그들은 다 할례를 받지 못하고 칼에 살륙을 당한 자로 다 그들이 생존 세상에서 두렵게 하였었으나 {{절||27}} 그들이 할례 받지 못한 자 중에 이미 엎드러진 용사와 함께 누운 것이 마땅치 아니하냐 이 용사들은 다 병기를 가지고 음부에 내려 자기의 칼을 베게 하였으니 그 백골이 자기 죄악을 졌음이여 생존 세상에서 용사의 두려움이 있던 자로다 {{절||28}} 오직 너는 할례 받지 못한 자와 일반으로 패망할 것임이여 칼에 살륙 당한 자와 함께 누우리로다 {{절||29}} 거기 에돔 곧 그 열왕과 그 모든 방백이 있음이여 그들이 강성하였었으나 칼에 살륙 당한 자와 함께 있겠고 할례 받지 못하고 구덩이에 내려간 자와 함께 누우리로다 {{절||30}} 거기 살륙 당한 자와 함께 내려간 북방 모든 방백과 모든 시돈 사람이 있음이여 그들이 본래는 강성하였으므로 두렵게 하였었으나 이제는 부끄러움을 품고 할례 받지 못하고 칼에 살륙 당한 자와 함께 누웠고 구덩이에 내려가는 자와 함께 수욕을 당하였도다 {{절||31}} 바로가 그들을 보고 그 모든 무리로 인하여 위로를 받을 것임이여 칼에 살륙당한 바로와 그 온 군대가 그러하리로다 나 주 여호와의 말이로다 {{절||32}} 내가 바로로 생존 세상에서 사람을 두렵게 하게 하였었으나 이제는 그가 그 모든 무리로 더불어 할례받지 못한 자 곧 칼에 살륙 당한 자와 함께 뉘우리로다 나 주 여호와의 말이로다 == 33장 == {{절|33|}}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절||2}} 인자야 너는 네 민족에게 고하여 이르라 가령 내가 칼을 한 땅에 임하게 한다 하자 그 땅 백성이 자기 중에 하나를 택하여 파수꾼을 삼은 {{절||3}} 그 사람이 칼이 그 땅에 임함을 보고 나팔을 불어 백성에게 경고하되 {{절||4}} 나팔 소리를 듣고도 경비를 하지 아니하므로 그 임하는 칼에 제함을 당하면 그 피가 자기의 머리로 돌아갈 것이라 {{절||5}} 그가 경비를 하였던들 자기 생명을 보전하였을 것이나 나팔 소리를 듣고도 경비를 하지 아니하였으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절||6}} 그러나 파수꾼이 칼이 임함을 보고도 나팔을 불지 아니하여 백성에게 경고치 아니하므로 그 중에 한 사람이 그 임하는 칼에 제함을 당하면 그는 자기 죄악 중에서 제한바 되려니와 그 죄를 내가 파수꾼의 손에서 찾으리라 {{절||7}} 인자야 내가 너로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을 삼음이 이와 같으니라 그런즉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에게 경고할지어다 {{절||8}} 가령 내가 악인에게 이르기를 악인아 너는 정녕 죽으리라 하였다 하자 네가 그 악인에게 말로 경고하여 그 길에서 떠나게 아니하면 그 악인은 자기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내가 그 피를 네 손에서 찾으리라 {{절||9}} 그러나 너는 악인에게 경고하여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라고 하되 그가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지 아니하면 그는 자기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너는 네 생명을 보전하리라 {{절||10}} 그런즉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말하여 이르되 우리의 허물과 죄가 이미 우리에게 있어 우리로 그 중에서 쇠패하게 하니 어찌 능히 살리요 하거니와 {{절||11}}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악인의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 길에서 돌이켜 떠나서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돌이키고 돌이키라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라 어찌 죽고자 하느냐 하셨다 하라 {{절||12}} 인자야 너는 네 민족에게 이르기를 의인이 범죄하는 날에는 그 의가 구원치 못할 것이요 악인이 돌이켜 그 악에서 떠나는 날에는 그 악이 그를 엎드러뜨리지 못할 것인즉 의인이 범죄하는 날에는 그 의로 인하여는 살지 못하리라 {{절||13}} 가령 내가 의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살리라 하였다 하자 그가 그 의를 스스로 믿고 죄악을 행하면 그 모든 의로운 행위가 하나도 기억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그 지은 죄악 중 곧 그 중에서 죽으리라 {{절||14}} 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죽으리라 하였다 하자 그가 돌이켜 자기의 죄에서 떠나서 법과 의대로 행하여 {{절||15}} 전당물을 도로 주며 억탈물을 돌려 보내고 생명의 율례를 준행하여 다시는 죄악을 짓지 아니하면 그가 정녕 살고 죽지 않을지라 {{절||16}} 그의 본래 범한 모든 죄가 기억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정녕 살리라 이는 법과 의를 행하였음이니라 하라 {{절||17}} 그래도 네 민족은 말하기를 주의 길이 공평치 않다 하는도다 그러나 실상은 그들의 길이 공평치 아니하니라 {{절||18}} 만일 의인이 돌이켜 그 의에서 떠나 죄악을 지으면 그가 그 가운데서 죽을 것이고 {{절||19}} 만일 악인이 돌이켜 그 악에서 떠나 법과 의대로 행하면 그가 그로 인하여 살리라 {{절||20}} 그러나 너희가 이르기를 주의 길이 공평치 않다 하는도다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의 각기 행한 대로 심판하리라 하시니라 {{절||21}} 우리가 사로잡힌지 십이년 시월 오일에 예루살렘에서부터 도망하여 온 자가 내게 나아와 말하기를 그 성이 함락되었다 하였는데 {{절||22}} 그 도망한 자가 내게 나아오기 전날 저녁에 여호와의 손이 내게 임하여 내 입을 여시더니 다음 아침 그 사람이 내게 나아올 임시에 내 입이 열리기로 내가 다시는 잠잠하지 아니하였노라 {{절||23}}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절||24}} 인자야 이 이스라엘 황무한 땅에 거한 자들이 말하여 이르기를 아브라함은 오직 한 사람이라도 이 땅을 기업으로 얻었나니 우리가 중다한즉 더욱 이 땅으로 우리에게 기업으로 주신 것이 되느니라 하는도다 {{절||25}}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피있는 고기를 먹으며 너희 우상들에게 눈을 들며 피를 흘리니 그 땅이 너희의 기업이 될까보냐 {{절||26}} 너희가 칼을 믿어 가증한 일을 행하며 각기 이웃의 아내를 더럽히니 그 땅이 너희의 기업이 될까보냐 하고 {{절||27}} 너는 그들에게 또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황무지에 있는 자는 칼에 엎드러뜨리고 들에 있는 자는 들짐승에게 붙여 먹게 하고 산성과 굴에 있는 자는 온역에 죽게 하리라 {{절||28}} 내가 그 땅으로 황무지와 놀라움이 되게 하고 그 권능의 교만을 그치게 하리니 이스라엘의 산들이 황무하여 지나갈 사람이 없으리라 {{절||29}} 내가 그들의 행한 모든 가증한 일로 인하여 그 땅으로 황무지와 놀라움이 되게 하면 그 때에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라 {{절||30}} 인자야 네 민족이 담 곁에서와 집 문에서 너를 의논하며 각각 그 형제로 더불어 말하여 이르기를 자, 가서 여호와께로부터 무슨 말씀이 나오는가 들어보자 하고 {{절||31}} 백성이 모이는 것 같이 네게 나아오며 내 백성처럼 네 앞에 앉아서 네 말을 들으나 그대로 행치 아니하니 이는 그 입으로는 사랑을 나타내어도 마음은 이욕을 좇음이라 {{절||32}} 그들이 너를 음악을 잘하며 고운 음성으로 사랑의 노래를 하는 자 같이 여겼나니 네 말을 듣고도 준행치 아니하거니와 {{절||33}} 그 말이 응하리니 응할 때에는 그들이 한 선지자가 자기 가운데 있었던 줄을 알리라 == 34장 == {{절|34|}}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절||2}}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 목자들을 쳐서 예언하라 그들 곧 목자들에게 예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자기만 먹이는 이스라엘 목자들은 화 있을진저 목자들이 양의 무리를 먹이는 것이 마땅치 아니하냐 {{절||3}} 너희가 살진 양을 잡아 그 기름을 먹으며 그 털을 입되 양의 무리는 먹이지 아니하는도다 {{절||4}} 너희가 그 연약한 자를 강하게 아니하며 병든 자를 고치지 아니하며 상한 자를 싸매어 주지 아니하며 쫓긴 자를 돌아오게 아니하며 잃어버린 자를 찾지 아니하고 다만 강포로 그것들을 다스렸도다 {{절||5}} 목자가 없으므로 그것들이 흩어지며 흩어져서 모든 들짐승의 밥이 되었도다 {{절||6}} 내 양의 무리가 모든 산과 높은 멧부리에마다 유리되었고 내 양의 무리가 온 지면에 흩어졌으되 찾고 찾는 자가 없었도다 {{절||7}} 그러므로 목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절||8}}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내 양의 무리가 노략거리가 되고 모든 들짐승의 밥이 된 것은 목자가 없음이라 내 목자들이 양을 찾지 아니하고 자기만 먹이고 내 양의 무리를 먹이지 아니하였도다 {{절||9}} 그러므로 너희 목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절||10}}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목자들을 대적하여 내 양의 무리를 그들의 손에서 찾으리니 목자들이 양을 먹이지 못할 뿐 아니라 그들이 다시는 자기를 먹이지 못할지라 내가 내 양을 그들의 입에서 건져내어서 다시는 그 식물이 되지 않게 하리라 {{절||11}}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 곧 내가 내 양을 찾고 찾되 {{절||12}} 목자가 양 가운데 있는 날에 양이 흩어졌으면 그 떼를 찾는 것 같이 내가 내 양을 찾아서 흐리고 캄캄한 날에 그 흩어진 모든 곳에서 그것들을 건져낼지라 {{절||13}} 내가 그것들을 만민 중에서 끌어내며 열방 중에서 모아 그 본토로 데리고 가서 이스라엘 산 위에와 시냇가에와 그 땅 모든 거주지에서 먹이되 {{절||14}} 좋은 꼴로 먹이고 그 우리를 이스라엘 높은 산 위에 두리니 그것들이 거기서 좋은 우리에 누워 있으며 이스라엘 산 위에서 살진 꼴을 먹으리라 {{절||15}}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친히 내 양의 목자가 되어 그것들로 누워 있게 할지라 {{절||16}} 그 잃어버린 자를 내가 찾으며 쫓긴 자를 내가 돌아오게 하며 상한 자를 내가 싸매어 주며 병든 자를 내가 강하게 하려니와 살진 자와 강한 자는 내가 멸하고 공의대로 그것들을 먹이리라 {{절||17}}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양떼 너희여 내가 양과 양의 사이와 수양과 수염소의 사이에 심판하노라 {{절||18}} 너희가 좋은 꼴 먹은 것을 작은 일로 여기느냐 어찌하여 남은 꼴을 발로 밟았느냐 너희가 맑은 물 마신 것을 작은 일로 여기느냐 어찌하여 남은 물을 발로 더럽혔느냐 {{절||19}} 나의 양은 너희 발로 밟은 것을 먹으며 너희 발로 더럽힌 것을 마시는도다 하셨느니라 {{절||20}}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나 곧 내가 살진 양과 파리한 양 사이에 심판하리라 {{절||21}} 너희가 옆구리와 어깨로 밀뜨리고 모든 병든 자를 뿔로 받아 무리로 밖으로 흩어지게 하는도다 {{절||22}} 그러므로 내가 내 양떼를 구원하여 그들로 다시는 노략거리가 되지 않게 하고 양과 양 사이에 심판하리라 {{절||23}} 내가 한 목자를 그들의 위에 세워 먹이게 하리니 그는 내 종 다윗이라 그가 그들을 먹이고 그들의 목자가 될지라 {{절||24}} 나 여호와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내 종 다윗은 그들 중에 왕이 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25}} 내가 또 그들과 화평의 언약을 세우고 악한 짐승을 그 땅에서 그치게 하리니 그들이 빈 들에 평안히 거하며 수풀 가운데서 잘지라 {{절||26}}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며 내 산 사면 모든 곳도 복되게 하여 때를 따라 비를 내리되 복된 장마비를 내리리라 {{절||27}} 그리한즉 밭에 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땅이 그 소산을 내리니 그들이 그 땅에서 평안할지라 내가 그들의 멍엣목을 꺾고 그들로 종을 삼은 자의 손에서 그들을 건져낸 후에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겠고 {{절||28}} 그들이 다시는 이방의 노략거리가 되지 아니하며 땅의 짐승의 삼킨바 되지 아니하고 평안히 거하리니 놀랠 사람이 없으리라 {{절||29}} 내가 그들을 위하여 유명한 종식할 땅을 일으키리니 그들이 다시는 그 땅에서 기근으로 멸망하지 아니할지며 다시는 열국의 수치를 받지 아니할지라 {{절||30}} 그들이 나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있는 줄을 알며 그들 곧 이스라엘 족속이 내 백성인 줄 알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라 {{절||31}} 내 양 곧 내 초장의 양 너희는 사람이요 나는 너희 하나님이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 35장 == {{절|35|}}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절||2}} 인자야 네 얼굴을 세일 산으로 향하고 그를 쳐서 예언하여 {{절||3}}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세일 산아 내가 너를 대적하여 내 손을 네 위에 펴서 너로 황무지와 놀라움이 되게 할지라 {{절||4}} 내가 네 성읍들을 무너뜨리며 너로 황무케 하리니 네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절||5}} 네가 옛날부터 한을 품고 이스라엘 족속의 환난 때 곧 죄악의 끝 때에 칼의 권능에 그들을 붙였도다 {{절||6}}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너로 피를 만나게 한즉 피가 너를 따르리라 네가 피를 미워하지 아니하였은즉 피가 너를 따르리라 {{절||7}} 내가 세일 산으로 놀라움과 황무지가 되게 하여 그 위에 왕래하는 자를 다 끊을지라 {{절||8}} 내가 그 살륙 당한 자로 그 여러 산에 채우되 칼에 살륙 당한 자로 네 여러 멧부리에, 골짜기에, 모든 시내에 엎드러지게 하고 {{절||9}} 너로 영원히 황무케 하여 네 성읍들에 다시는 거하는 자가 없게 하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절||10}} 네가 말하기를 이 두 민족과 이 두 땅은 다 내게로 돌아와서 내 기업이 되리라 하였도다 그러나 나 여호와가 거기 있었느니라 {{절||11}}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그들을 미워하여 노하며 질투한 대로 내가 네게 행하여 너를 국문할 때에 그들로 나를 알게 하리라 {{절||12}} 네가 이스라엘 산들을 가리켜 말하기를 저 산들이 황무하였으니 우리에게 붙이워서 삼키게 되었다 하여 욕하는 모든 말을 나 여호와가 들은 줄을 네가 알리로다 {{절||13}} 너희가 나를 대적하여 입으로 자랑하며 나를 대적하여 여러가지로 말한 것을 내가 들었노라 {{절||14}}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온 땅이 즐거워할 때에 내가 너를 황무케 하되 {{절||15}} 이스라엘 족속의 기업이 황무함을 인하여 네가 즐거워한 것 같이 내가 너로 황무케 하리라 세일 산아 너와 에돔 온 땅이 황무하리니 무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 36장 == {{절|36|}}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 산들에게 예언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 산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절||2}} 주 여호와의 말씀에 대적이 네게 대하여 말하기를 하하 옛적 높은 곳이 우리의 기업이 되었도다 하였느니라 {{절||3}} 그러므로 너는 예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그들이 너희를 황무케 하고 너희 사방을 삼켜서 너희로 남은 이방인의 기업이 되게 하여 사람의 말거리와 백성의 비방거리가 되게 하였도다 {{절||4}} 그러므로 이스라엘 산들아 주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주 여호와께서 산들과 멧부리들과 시내들과 골짜기들과 황무한 사막들과 사면에 남아 있는 이방인의 노략거리와 조롱거리가 된 버린 성읍들에게 말씀하셨느니라 {{절||5}}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진실로 내 맹렬한 투기로 남아 있는 이방인과 에돔 온 땅을 쳐서 말하였노니 이는 그들이 심히 즐거워 하는 마음과 멸시하는 심령으로 내 땅을 빼앗아 노략하여 자기 소유를 삼았음이니라 {{절||6}} 그러므로 너는 이스라엘 땅을 대하여 예언하되 그 산들과 멧부리들과 시내들과 골짜기들을 대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내 투기와 내 분노로 말하였나니 이는 너희가 이방의 수욕을 당하였음이라 {{절||7}} 그러므로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맹세하였은즉 너희 사면에 있는 이방인이 자기 수욕을 정녕 당하리라 {{절||8}} 그러나 너희 이스라엘 산들아 너희는 가지를 내고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과실을 맺으리니 그들의 올 때가 가까이 이르렀음이니라 {{절||9}} 내가 돌이켜 너희와 함께 하리니 사람이 너희를 갈고 심을 것이며 {{절||10}} 내가 또 사람을 너희 위에 많게 하리니 이들은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그들로 성읍들에 거하게 하며 빈 땅에 건축하게 하리라 {{절||11}} 내가 너희 위에 사람과 짐승으로 많게 하되 생육이 중다하고 번성하게 할 것이라 너희 전 지위대로 사람이 거하게 하여 너희를 처음보다 낫게 대접하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절||12}} 내가 사람으로 너희 위에 행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 이스라엘이라 그들은 너를 얻고 너는 그 기업이 되어 다시는 그들로 자식들을 잃어버리지 않게 하리라 {{절||13}}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들이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는 사람을 삼키는 자요 네 나라 백성을 제한 자라 하거니와 {{절||14}} 네가 다시는 사람을 삼키지 아니하며 다시는 네 나라 백성을 제하지 아니하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5}} 내가 또 너로 열국의 수욕을 듣지 않게 하며 만민의 비방을 다시 받지 않게 하며 네 나라 백성을 다시 넘어뜨리지 않게 하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절||16}}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절||17}}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이 그 고토에 거할 때에 그 행위로 그 땅을 더럽혔나니 나 보기에 그 소위가 월경 중에 있는 여인의 부정함과 같았느니라 {{절||18}} 그들이 땅 위에 피를 쏟았으며 그 우상들로 더럽혔으므로 내가 분노를 그들의 위에 쏟아 {{절||19}} 그들을 그 행위대로 심판하여 각국에 흩으며 열방에 헤쳤더니 {{절||20}} 그들의 이른바 그 열국에서 내 거룩한 이름이 그들로 인하여 더러워졌나니 곧 사람들이 그들을 가리켜 이르기를 이들은 여호와의 백성이라도 여호와의 땅에서 떠난 자라 하였음이니라 {{절||21}} 그러나 이스라엘 족속이 들어간 그 열국에서 더럽힌 내 거룩한 이름을 내가 아꼈노라 {{절||22}} 그러므로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이렇게 행함은 너희를 위함이 아니요 너희가 들어간 그 열국에서 더럽힌 나의 거룩한 이름을 위함이라 {{절||23}} 열국 가운데서 더럽힘을 받은 이름 곧 너희가 그들 중에서 더럽힌 나의 큰 이름을 내가 거룩하게 할지라 내가 그들의 목전에서 너희로 인하여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리니 열국 사람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24}} 내가 너희를 열국 중에서 취하여 내고 열국 중에서 모아 데리고 고토에 들어가서 {{절||25}} 맑은 물로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케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을 섬김에서 너희를 정결케 할 것이며 {{절||26}}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절||27}} 또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절||28}} 내가 너희 열조에게 준 땅에 너희가 거하여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절||29}} 내가 너희를 모든 더러운 데서 구원하고 곡식으로 풍성하게 하여 기근이 너희에게 임하지 아니하게 할 것이며 {{절||30}} 또 나무의 실과와 밭의 소산을 풍성케 하여 너희로 다시는 기근의 욕을 열국에게 받지 않게 하리니 {{절||31}} 그 때에 너희가 너희 악한 길과 너희 불선한 행위를 기억하고 너희 모든 죄악과 가증한 일을 인하여 스스로 밉게 보리라 {{절||32}}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이렇게 행함은 너희를 위함이 아닌 줄을 너희가 알리라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 행위를 인하여 부끄러워하고 한탄할지어다 {{절||33}}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희를 모든 죄악에서 정결케 하는 날에 성읍들에 사람이 거접되게 하며 황폐한 것이 건축되게 할 것인즉 {{절||34}} 전에는 지나가는 자의 눈에 황무하게 보이던 그 황무한 땅이 장차 기경이 될지라 {{절||35}} 사람이 이르기를 이 땅이 황무하더니 이제는 에덴 동산 같이 되었고 황량하고 적막하고 무너진 성읍들에 성벽과 거민이 있다 하리니 {{절||36}} 너희 사면에 남은 이방 사람이 나 여호와가 무너진 곳을 건축하며 황무한 자리에 심은 줄 알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이루리라 {{절||37}}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와 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내가 그들의 인수로 양떼 같이 많아지게 하되 {{절||38}} 제사드릴 양떼 곧 예루살렘 정한 절기의 양떼 같이 황폐한 성읍에 사람의 떼로 채우리라 그리한즉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느니라 == 37장 == {{절|37|}} 여호와께서 권능으로 내게 임하시고 그 신으로 나를 데리고 가서 골짜기 가운데 두셨는데 거기 뼈가 가득하더라 {{절||2}} 나를 그 뼈 사방으로 지나게 하시기로 본즉 그 골짜기 지면에 뼈가 심히 많고 아주 말랐더라 {{절||3}}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살겠느냐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주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 {{절||4}}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뼈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절||5}}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로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리라 {{절||6}} 너희 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너희 속에 생기를 두리니 너희가 살리라 또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절||7}} 이에 내가 명을 좇아 대언하니 대언할 때에 소리가 나고 움직이더니 이 뼈, 저 뼈가 들어 맞아서 뼈들이 서로 연락하더라 {{절||8}} 내가 또 보니 그 뼈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그 위에 가죽이 덮이나 그 속에 생기는 없더라 {{절||9}}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사망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게 하라 하셨다 하라 {{절||10}} 이에 내가 그 명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 일어나서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절||11}}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은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그들이 이르기를 우리의 뼈들이 말랐고 우리의 소망이 없어졌으니 우리는 다 멸절되었다 하느니라 {{절||12}} 그러므로 너는 대언하여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서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라 {{절||13}}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서 나오게 한즉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절||14}} 내가 또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살게 하고 내가 또 너희를 너희 고토에 거하게 하리니 나 여호와가 이 일을 말하고 이룬줄을 너희가 알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절||15}}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절||16}} 인자야 너는 막대기 하나를 취하여 그 위에 유다와 그 짝 이스라엘 자손이라 쓰고 또 다른 막대기 하나를 취하여 그 위에 에브라임의 막대기 곧 요셉과 그 짝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쓰고 {{절||17}} 그 막대기들을 서로 연합하여 하나가 되게 하라 네 손에서 둘이 하나가 되리라 {{절||18}} 네 민족이 네게 말하여 이르기를 이것이 무슨 뜻인지 우리에게 고하지 아니하겠느냐 하거든 {{절||19}} 너는 곧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에브라임의 손에 있는바 요셉과 그 짝 이스라엘 지파들의 막대기를 취하여 유다의 막대기에 붙여서 한 막대기가 되게 한즉 내 손에서 하나가 되리라 하셨다 하고 {{절||20}} 너는 그 글 쓴 막대기들을 무리의 목전에서 손에 잡고 {{절||21}}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그 간바 열국에서 취하며 그 사면에서 모아서 그 고토로 돌아가게 하고 {{절||22}} 그 땅 이스라엘 모든 산에서 그들로 한 나라를 이루어서 한 임금이 모두 다스리게 하리니 그들이 다시는 두 민족이 되지 아니하며 두 나라로 나누이지 아니할지라 {{절||23}} 그들이 그 우상들과 가증한 물건과 그 모든 죄악으로 스스로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내가 그들을 그 범죄한 모든 처소에서 구원하여 정결케 한즉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절||24}} 내 조상 다윗이 그들의 왕이 되리니 그들에게 다 한 목자가 있을 것이라 그들이 내 규례를 준행하고 내 율례를 지켜 행하며 {{절||25}} 내가 내 종 야곱에게 준 땅 곧 그 열조가 거하던 땅에 그들이 거하되 그들과 그 자자손손이 영원히 거기 거할 것이요 내 종 다윗이 영원히 그 왕이 되리라 {{절||26}} 내가 그들과 화평의 언약을 세워서 영원한 언약이 되게 하고 또 그들을 견고하고 번성케 하며 내 성소를 그 가운데 세워서 영원히 이르게 하리니 {{절||27}} 내 처소가 그들의 가운데 있을 것이며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 {{절||28}} 내 성소가 영원토록 그들의 가운데 있으리니 열국이 나를 이스라엘을 거룩케 하는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 38장 == {{절|38|}}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절||2}} 인자야 너는 마곡 땅에 있는 곡 곧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에게로 얼굴을 향하고 그를 쳐서 예언하여 {{절||3}}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 곡아 내가 너를 대적하여 {{절||4}} 너를 돌이켜 갈고리로 네 아가리를 꿰고 너와 말과 기병 곧 네 온 군대를 끌어내되 완전한 갑옷을 입고 큰 방패와 작은 방패를 가지며 칼을 잡은 큰 무리와 {{절||5}} 그들과 함께 한바 방패와 투구를 갖춘 바사와 구스와 붓과 {{절||6}} 고멜과 그 모든 떼와 극한 북방의 도갈마 족속과 그 모든 떼 곧 많은 백성의 무리를 너와 함께 끌어 내리라 {{절||7}} 너는 스스로 예비하되 너와 네게 모인 무리들이 다 스스로 예비하고 너는 그들의 대장이 될지어다 {{절||8}} 여러날 후 곧 말년에 네가 명령을 받고 그 땅 곧 오래 황무하였던 이스라엘 산에 이르리니 그 땅 백성은 칼을 벗어나서 열국에서부터 모여 들어오며 이방에서부터 나와서 다 평안히 거하는 중이라 {{절||9}} 네가 올라오되 너와 네 모든 떼와 너와 함께한 많은 백성이 광풍 같이 이르고 구름 같이 땅을 덮으리라 {{절||10}}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네 마음에서 여러가지 생각이 나서 악한 꾀를 내어 {{절||11}} 말하기를 내가 평원의 고을들로 올라가리라 성벽도 없고 문이나 빗장이 없어도 염려없이 다 평안히 거하는 백성에게 나아가서 {{절||12}} 물건을 겁탈하며 노략하리라 하고 네 손을 들어서 황무하였다가 지금 사람이 거처하는 땅과 열국 중에서 모여서 짐승과 재물을 얻고 세상 중앙에 거하는 백성을 치고자 할 때에 {{절||13}} 스바와 드단과 다시스의 상고와 그 부자들이 네게 이르기를 네가 탈취하러 왔느냐 네가 네 무리를 모아 노략하고자 하느냐 은과 금을 빼앗으며 짐승과 재물을 취하며 물건을 크게 약탈하여 가고자 하느냐 하리라 하셨다 하라 {{절||14}} 인자야 너는 또 예언하여 곡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 이스라엘이 평안히 거하는 날에 네가 어찌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절||15}} 네가 네 고토 극한 북방에서 많은 백성 곧 다 말을 탄 큰 떼와 능한 군대와 함께 오되 {{절||16}} 구름이 땅에 덮임 같이 내 백성 이스라엘을 치러 오리라 곡아 끝날에 내가 너를 이끌어다가 내 땅을 치게 하리니 이는 내가 너로 말미암아 이방 사람의 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어 그들로 다 나를 알게 하려 함이니라 {{절||17}}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옛적에 내 종 이스라엘 선지자들을 빙자하여 말한 사람이 네가 아니냐 그들이 그 때에 여러 해 동안 예언하기를 내가 너를 이끌어다가 그들을 치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하셨다 하라 {{절||18}}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곡이 이스라엘 땅을 치러 오면 내 노가 내 얼굴에 나타나리라 {{절||19}} 내가 투기와 맹렬한 노로 말하였거니와 그 날에 큰 지진이 이스라엘 땅에 일어나서 {{절||20}} 바다의 고기들과 공중의 새들과 들의 짐승들과 땅에 기는 모든 벌레와 지면에 있는 모든 사람이 내 앞에서 떨 것이며 모든 산이 무너지며 절벽이 떨어지며 모든 성벽이 땅에 무너지리라 {{절||21}}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내 모든 산 중에서 그를 칠 칼을 부르리니 각 사람의 칼이 그 형제를 칠 것이며 {{절||22}} 내가 또 온역과 피로 그를 국문하며 쏟아지는 폭우와 큰 우박덩이와 불과 유황으로 그와 그 모든 떼와 그 함께한 많은 백성에게 비를 내리듯 하리라 {{절||23}} 이와 같이 내가 여러 나라의 눈에 내 존대함과 내 거룩함을 나타내어 나를 알게 하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 39장 == {{절|39|}} 그러므로 인자야 너는 곡을 쳐서 예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 곡아 내가 너를 대적하여 {{절||2}} 너를 돌이켜서 이끌고 먼 북방에서부터 나와서 이스라엘 산 위에 이르러 {{절||3}} 네 활을 쳐서 네 왼손에서 떨어뜨리고 네 살을 네 오른손에서 떨어뜨리리니 {{절||4}} 너와 네 모든 떼와 너와 함께한 백성이 다 이스라엘 산에 엎드러지리라 내가 너를 각종 움키는 새와 들짐승에게 붙여 먹게 하리니 {{절||5}} 네가 빈들에 엎드러지리라 이는 내가 말하였음이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6}} 내가 또 불을 마곡과 및 섬에 평안히 거하는 자에게 내리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절||7}} 내가 내 거룩한 이름을 내 백성 이스라엘 가운데 알게 하여 다시는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않게 하리니 열국이 나를 여호와 곧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인 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절||8}}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볼지어다 그 일이 이르고 이루리니 내가 말한 그 날이 이 날이니라 {{절||9}} 이스라엘 성읍들에 거한 자가 나가서 그 병기를 불 피워 사르되 큰 방패와 작은 방패와 활과 살과 몽둥이와 창을 취하여 칠 년 동안 불 피우리라 {{절||10}} 이와 같이 그 병기로 불을 피울 것이므로 그들이 들에서 나무를 취하지 아니하며 삼림에서 벌목하지 아니하겠고 전에 자기에게서 약탈하던 자의 것을 약탈하며 전에 자기에게서 늑탈하던 자의 것을 늑탈하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1}} 그 날에 내가 곡을 위하여 이스라엘 땅 곧 바다 동편 사람의 통행하는 골짜기를 매장지로 주리니 통행하던 것이 막힐 것이라 사람이 거기서 곡과 그 모든 무리를 장사하고 그 이름을 하몬곡의 골짜기라 일컬으리라 {{절||12}} 이스라엘 족속이 일곱 달 동안에 그들을 장사하여 그 땅을 정결케 할 것이라 {{절||13}} 그 땅 모든 백성이 그들을 장사하고 그로 말미암아 이름을 얻으리니 이는 나의 영광이 나타나는 날이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4}} 그들이 사람을 택하여 그 땅에 늘 순행하며 장사할 사람으로 더불어 지면에 남아 있는 시체를 장사하여 그 땅을 정결케 할 것이라 일곱 달 후에 그들이 살펴 보되 {{절||15}} 순행하는 자가 그 땅으로 통행하다가 사람의 뼈를 보면 그 곁에 표를 세워 장사하는 자로 와서 하몬곡 골짜기에 장사하게 할 것이요 {{절||16}} 성의 이름도 하모나라 하리라 그들이 이와 같이 그 땅을 정결케 하리라 {{절||17}} 너 인자야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는 각종 새와 들의 각종 짐승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모여 오라 내가 너희를 위한 잔치 곧 이스라엘 산 위에 예비한 큰 잔치로 너희는 사방에서 모여서 고기를 먹으며 피를 마실지어다 {{절||18}} 너희가 용사의 고기를 먹으며 세상 왕들의 피를 마시기를 바산의 살진 짐승 곧 수양이나 어린 양이나 염소나 수송아지를 먹듯 할지라 {{절||19}}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예비한 잔치의 기름을 너희가 배불리 먹으며 그 피를 취토록 마시되 {{절||20}} 내 상에서 말과 기병과 용사와 모든 군사를 배불리 먹을지니라 하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21}} 내가 내 영광을 열국 중에 나타내어 열국으로 나의 행한 심판과 내가 그 위에 나타낸 권능을 보게 하리니 {{절||22}} 그 날 이후에 이스라엘 족속은 나를 여호와 자기들의 하나님인 줄 알겠고 {{절||23}} 열국은 이스라엘 족속이 그 죄악으로 인하여 사로잡혀 갔던줄 알지라 그들이 내게 범죄하였으므로 내 얼굴을 그들에게 가리우고 그들을 그 대적의 손에 붙여 다 칼에 엎드러지게 하였으되 {{절||24}} 내가 그들의 더러움과 그들의 범죄한 대로 행하여 그들에게 내 얼굴을 가리웠었느니라 {{절||25}}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이제 내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열심을 내어 야곱의 사로잡힌 자를 돌아오게 하며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긍휼을 베풀지라 {{절||26}} 그들이 그 땅에 평안히 거하고 두렵게 할 자가 없게 될 때에 부끄러움을 품고 내게 범한 죄를 뉘우치리니 {{절||27}} 곧 내가 그들을 만민 중에서 돌아오게 하고 적국 중에서 모아내어 열국 목전에서 그들로 인하여 나의 거룩함을 나타낼 때에라 {{절||28}} 전에는 내가 그들로 사로잡혀 열국에 이르게 하였거니와 후에는 내가 그들을 모아 고토로 돌아오게 하고 그 한 사람도 이방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 자기들의 하나님인 줄 알리라 {{절||29}} 내가 다시는 내 얼굴을 그들에게 가리우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내 신을 이스라엘 족속에게 쏟았음이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 40장 == {{절|40|}} 우리가 사로잡힌지 이십오년이요 성이 함락된 후 십사년 정월 십일 곧 그 날에 여호와의 권능이 내게 임하여 나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시되 {{절||2}} 하나님의 이상 중에 나를 데리고 그 땅에 이르러 나를 극히 높은 산 위에 내려 놓으시는데 거기서 남으로 향하여 성읍 형상 같은 것이 있더라 {{절||3}} 나를 데리시고 거기 이르시니 모양이 놋 같이 빛난 사람 하나가 손에 삼줄과 척량하는 장대를 가지고 문에 서서 있더니 {{절||4}} 그 사람이 내게 이르되 인자야 내가 네게 보이는 그것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네 마음으로 생각할지어다 내가 이것을 네게 보이려고 이리로 데리고 왔나니 너는 본 것을 다 이스라엘 족속에게 고할지어다 하더라 {{절||5}} 내가 본즉 집 바깥 사면으로 담이 있더라 그 사람의 손에 척량하는 장대를 잡았는데 그 장이 팔꿈치에서 손가락에 이르고 한 손바닥 넓이가 더한 자로 육 척이라 그 담을 척량하니 두께가 한 장대요 고도 한 장대며 {{절||6}} 그가 동향한 문에 이르러 층계에 올라 그 문통을 척량하니 장이 한 장대요 그 문 안통의 장도 한 장대며 {{절||7}} 그 문간에 문지기 방들이 있는데 각기 장이 한 장대요 광이 한 장대요 매방 사이 벽이 오 척이며 안 문통의 장이 한 장대요 그 앞에 현관이 있고 그 앞에 안 문이 있으며 {{절||8}} 그가 또 안 문의 현관을 척량하니 한 장대며 {{절||9}} 안 문의 현관을 또 척량하니 팔 척이요 그 문 벽은 이 척이라 그 문의 현관이 안으로 향하였으며 {{절||10}} 그 동문간의 문지기 방은 좌편에 셋이 있고 우편에 셋이 있으니 그 셋이 각각 한 척수요 그 좌우편 벽도 다 한 척수며 {{절||11}} 또 그 문통을 척량하니 광이 십 척이요 장이 십삼 척이며 {{절||12}} 방 앞에 퇴가 있는데 이편 퇴도 일 척이요 저편 퇴도 일 척이며 그 방은 이편도 육 척이요 저편도 육 척이며 {{절||13}} 그가 그 문간을 척량하니 이 방 지붕 가에서 저 방 지붕 가까지 광이 이십오 척인데 방 문은 서로 반대되었으며 {{절||14}} 그가 또 현관을 척량하니 광이 이십 척이요 현관 사면에 뜰이 있으며 {{절||15}} 바깥 문통에서부터 안 문 현관 앞까지 오십 척이며 {{절||16}} 문지기 방에는 각각 닫힌 창이 있고 문안 좌우편에 있는 벽 사이에도 창이 있고 그 현관도 그러하고 그 창은 안 좌우편으로 벌여 있으며 각 문 벽 위에는 종려나무를 새겼더라 {{절||17}} 그가 나를 데리고 바깥 뜰에 들어가니 뜰 삼면에 박석 깔린 땅이 있고 그 박석 깔린 땅 위에 여러 방이 있는데 모두 삼십이며 {{절||18}} 그 박석 깔린 땅의 위치는 각 문간의 좌우편인데 그 광이 문간 길이와 같으니 이는 아래 박석 땅이며 {{절||19}} 그가 아래 문간 앞에서부터 안 뜰 바깥 문간 앞까지 척량하니 그 광이 일백 척이며 동편과 북편이 일반이더라 {{절||20}} 그가 바깥 뜰 북향한 문간의 장광을 척량하니 {{절||21}} 장이 오십 척이요 광이 이십오 척이며 문지기 방이 이편에도 셋이요 저편에도 셋이요 그 벽과 그 현관도 먼저 척량한 문간과 같으며 {{절||22}} 그 창과 현관의 장, 광과 종려나무가 다 동향한 문간과 같으며 그 문간으로 올라가는 일곱 층계가 있고 그 안에 현관이 있으며 {{절||23}} 안 뜰에도 북편 문간과 동편 문간과 마주 대한 문간들이 있는데 그가 이 문간에서 맞은편 문간까지 척량하니 일백 척이더라 {{절||24}} 그가 또 나를 이끌고 남으로 간즉 남향한 문간이 있는데 그 벽과 현관을 척량하니 먼저 척량한 것과 같고 {{절||25}} 그 문간과 현관 좌우에 있는 창도 먼저 말한 창과 같더라 그 문간의 장이 오십 척이요 광이 이십오 척이며 {{절||26}} 또 그리로 올라가는 일곱 층계가 있고 그 안에 현관이 있으며 또 이편, 저편 문 벽 위에 종려나무를 새겼으며 {{절||27}} 안 뜰에도 남향한 문간이 있는데 그가 남향한 그 문간에서 맞은편 문간까지 척량하니 일백 척이더라 {{절||28}} 그가 나를 데리고 그 남문으로 말미암아 안 뜰에 들어가서 그 남문간을 척량하니 척수는 {{절||29}} 장이 오십 척이요 광이 이십오 척이며 그 문지기 방과 벽과 현관도 먼저 척량한 것과 같고 그 문간과 그 현관 좌우에도 창이 있으며 {{절||30}} 그 사면 현관의 장은 이십오 척이요 광은 오 척이며 {{절||31}} 현관이 바깥 뜰로 향하였고 그 문 벽 위에도 종려나무를 새겼으며 그 문간으로 올라가는 여덟 층계가 있더라 {{절||32}} 그가 나를 데리고 안 뜰 동편으로 가서 그 문간을 척량하니 척수는 {{절||33}} 장이 오십 척이요 광이 이십오 척이며 그 문지기 방과 벽과 현관이 먼저 척량한 것과 같고 그 문간과 그 현관 좌우에도 창이 있으며 {{절||34}} 그 현관이 바깥 뜰로 향하였고 그 이편, 저편 문 벽 위에도 종려나무를 새겼으며 그 문간으로 올라가는 여덟 층계가 있더라 {{절||35}} 그가 또 나를 데리고 북문에 이르러 척량하니 척수는 {{절||36}} 장이 오십 척이요 광이 이십오 척이며 그 문지기 방과 벽과 현관이 다 그러하여 그 좌우에도 창이 있으며 {{절||37}} 그 현관이 바깥 뜰로 향하였고 그 이편, 저편 문 벽 위에도 종려나무를 새겼으며 그 문간으로 올라가는 여덟 층계가 있더라 {{절||38}} 그 문 벽 곁에 문이 있는 방이 있는데 그것은 번제물을 씻는 방이며 {{절||39}} 그 문의 현관 이편에 상 둘이 있고 저편에 상 둘이 있으니 그 위에서 번제와 속죄제와 속건제의 희생을 잡게 한 것이며 {{절||40}} 그 북문 바깥 곧 입구로 올라가는 곳 이편에 상 둘이 있고 문의 현관 저편에 상 둘이 있으니 {{절||41}} 문 곁 이편에 상이 넷이 있고 저편에 상이 넷이 있어 합이 여덟 상이라 그 위에서 희생을 잡는 소용이며 {{절||42}} 또 다듬은 돌로 만들어서 번제에 쓰는 상 넷이 있는데 각 장이 일 척 반이요 광이 일 척 반이요 고가 일 척이라 번제의 희생을 잡을 때에 쓰는 기구가 그 위에 놓였으며 {{절||43}} 현관 안에는 길이가 손바닥 넒이 만한 갈고리가 사면에 박혔으며 상들에는 희생의 고기가 있더라 {{절||44}} 안 문안 안 뜰에는 방 둘이 있는데 북문 곁에 있는 방은 남으로 향하였고 남문 곁에 있는 방은 북으로 향하였더라 {{절||45}} 그가 내게 이르되 남향한 이 방은 성전을 수직하는 제사장들의 쓸 것이요 {{절||46}} 북향한 방은 제단을 수직하는 제사장들의 쓸 것이라 이들은 레위의 후손 중 사독의 자손으로서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가 수종드는 자니라 하고 {{절||47}} 그가 또 그 뜰을 척량하니 장이 일백 척이요 광이 일백 척이라 네모 반듯하며 제단은 전 앞에 있더라 {{절||48}} 그가 나를 데리고 전문 현관에 이르러 그 문의 좌우 벽을 척량하니 광이 이편도 오 척이요 저편도 오 척이며 두께가 문 이편도 삼 척이요 문 저편도 삼 척이며 {{절||49}} 그 현관의 광은 이십 척이요 장은 십일 척이며 문간으로 올라가는 층계가 있고 문 벽 곁에는 기둥이 있는데 하나는 이편에 있고 하나는 저편에 있더라 == 41장 == {{절|41|}} 그가 나를 데리고 성소에 이르러 그 문벽을 척량하니 이편 두께도 육 척이요 저편 두께도 육 척이라 두께가 이와 같으며 {{절||2}} 그 문통의 광이 십 척이요 문통 이편 벽의 광이 오 척이요 저편 벽의 광이 오 척이며 그가 성소를 척량하니 그 장이 사십 척이요 그 광이 이십 척이며 {{절||3}} 그가 안으로 들어가서 내전 문통의 벽을 척량하니 두께가 이 척이요 문통이 육 척이요 문통의 벽의 광이 각기 칠 척이며 {{절||4}} 그가 내전을 척량하니 장이 이십 척이요 광이 이십 척이라 그가 내게 이르되 이는 지성소니라 하고 {{절||5}} 전의 벽을 척량하니 두께가 육 척이며 전 삼면에 골방이 있는데 광이 각기 사 척이며 {{절||6}} 골방은 삼 층인데 골방 위에 골방이 있어 모두 삼십이라 그 삼면 골방이 전 벽 밖으로 그 벽에 의지하였고 전 벽 속은 범하지 아니하였으며 {{절||7}} 이 두루 있는 골방이 그 층이 높아갈수록 넓으므로 전에 둘린 이 골방이 높아갈수록 전에 가까워졌으나 전의 넓이는 아래 위가 같으며 골방은 아랫층에서 중층으로 윗층에 올라가게 되었더라 {{절||8}} 내가 보니 전 삼면의 지대 곧 모든 골방 밑 지대의 고가 한 장대 곧 큰 자로 육 척인데 {{절||9}} 전을 의지한 그 골방 바깥벽 두께는 오 척이요 그 외에 빈 터가 남았으며 {{절||10}} 전 골방 삼면에 광이 이십 척 되는 뜰이 둘려 있으며 {{절||11}} 그 골방 문은 다 빈 터로 향하였는데 한 문은 북으로 향하였고 한 문은 남으로 향하였으며 그 둘려 있는 빈 터의 광은 오 척이더라 {{절||12}} 서편 뜰 뒤에 건물이 있는데 광이 칠십 척이요 장이 구십 척이며 그 사면 벽의 두께가 오 척이더라 {{절||13}} 그가 전을 척량하니 장이 일백 척이요 또 서편 뜰과 그 건물과 그 벽을 합하여 장이 일백 척이요 {{절||14}} 전 전면의 광이 일백 척이요 그 앞 동향한 뜰의 광도 그러하며 {{절||15}} 그가 뒷뜰 뒤에 있는 건물을 척량하니 그 좌우편 다락까지 일백 척이더라 내전과 외전과 그 뜰의 현관과 {{절||16}} 문통 벽과 닫힌 창과 삼면에 둘려 있는 다락은 문통 안편에서부터 땅에서 창까지 널판으로 가리웠고 (창은 이미 닫히었더라) {{절||17}} 문통 위와 내전과 외전의 사면 벽도 다 그러하니 곧 척량한 대소대로며 {{절||18}} 널판에는 그룹들과 종려나무를 새겼는데 두 그룹 사이에 종려나무 하나가 있으며 매 그룹에 두 얼굴이 있으니 {{절||19}} 하나는 사람의 얼굴이라 이편 종려나무를 향하였고 하나는 어린 사자의 얼굴이라 저편 종려나무를 향하였으며 온 전 사면이 다 그러하여 {{절||20}} 땅에서부터 문통 위에까지 그룹들과 종려나무들을 새겼으니 성전벽이 다 그러하더라 {{절||21}} 외전 문설주는 네모졌고 내전 전면에 있는 식양은 이러하니 {{절||22}} 곧 나무 제단의 고가 삼 척이요 장이 이 척이며 그 모퉁이와 옆과 면을 다 나무로 만들었더라 그가 내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의 앞의 상이라 하더라 {{절||23}} 내전과 외전에 각기 문이 있는데 {{절||24}} 문마다 각기 두 문짝 곧 접치는 두 문짝이 있어 이 문에 두 짝이요 저 문에 두 짝이며 {{절||25}} 이 성전 문에 그룹과 종려나무를 새겼는데 벽에 있는 것과 같고 현관 앞에는 나무 디딤판이 있으며 {{절||26}} 현관 좌우편에는 닫힌 창도 있고 종려나무도 새겼고 전의 골방과 디딤판도 그러하더라 == 42장 == {{절|42|}} 그가 나를 데리고 밖으로 나가 북편 뜰로 가서 두 방에 이르니 그 두 방의 하나는 골방 앞 뜰을 향하였고 하나는 북편 건물을 향하였는데 {{절||2}} 그 방들의 자리의 장이 일백 척이요 광이 오십 척이며 그 문은 북을 향하였고 {{절||3}} 그 방 삼층에 툇마루들이 있는데 한 방의 툇마루는 이십 척 되는 안 뜰과 마주 대하였고 한 방의 툇마루는 바깥 뜰 박석 깔린 곳과 마주 대하였으며 {{절||4}} 그 두 방 사이에 통한 길이 있어 광이 십 척이요 장이 일백 척이며 그 문들은 북을 향하였으며 {{절||5}} 그 상층의 방은 제일 좁으니 이는 툇마루를 인하여 하층과 중층보다 상층이 더 줄어짐이라 {{절||6}} 그 방이 삼층이라도 뜰의 기둥 같은 기둥이 없으므로 그 상층이 하층과 중층보다 더욱 좁아짐이더라 {{절||7}} 그 한 방의 바깥 담 곧 뜰의 담과 마주 대한 담의 장이 오십 척이니 {{절||8}} 바깥 뜰로 향한 방의 장이 오십 척임이며 성전 앞을 향한 방은 일백 척이며 {{절||9}} 이 방들 아래에 동편에서 들어가는 통행구가 있으니 곧 바깥 뜰에서 들어가는 통행구더라 {{절||10}} 남편 골방 뜰 맞은편과 남편 건물 맞은편에도 방 둘이 있는데 {{절||11}} 그 두 방 사이에 길이 있고 그 방들의 모양은 북편 방 같고 그 장광도 같으며 그 출입구와 문도 그와 같으며 {{절||12}} 남편 방에 출입하는 문이 있는데 담 동편 길머리에 있더라 {{절||13}} 그가 내게 이르되 좌우 골방 뜰 앞 곧 북편 남편에 있는 방들은 거룩한 방이라 여호와를 가까이 하는 제사장들이 지성물을 거기서 먹을 것이며 지성물 곧 소제와 속죄제와 속건제의 제물을 거기 둘 것이며 이는 거룩한 곳이라 {{절||14}} 제사장의 의복은 거룩하므로 제사장이 성소에 들어갔다가 나올 때에 바로 바깥 뜰로 가지 못하고 수종드는 그 의복을 그 방에 두고 다른 옷을 입고 백성의 뜰로 나갈 것이니라 하더라 {{절||15}} 그가 안에 있는 전 척량하기를 마친 후에 나를 데리고 동향한 문길로 나가서 사면 담을 척량하는데 {{절||16}} 그가 척량하는 장대 곧 그 장대로 동편을 척량하니 오백 척이요 {{절||17}} 그 장대로 북편을 척량하니 오백 척이요 {{절||18}} 그 장대로 남편을 척량하니 오백 척이요 {{절||19}} 서편으로 돌이켜 그 장대로 척량하니 오백 척이라 {{절||20}} 그가 이와 같이 그 사방을 척량하니 그 사방 담 안 마당의 장과 광이 오백 척씩이라 그 담은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는 것이더라 == 43장 == {{절|43|}} 그 후에 그가 나를 데리고 문에 이르니 곧 동향한 문이라 {{절||2}}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동편에서부터 오는데 하나님의 음성이 많은 물소리 같고 땅은 그 영광으로 인하여 빛나니 {{절||3}} 그 모양이 내가 본 이상 곧 전에 성읍을 멸하러 올 때에 보던 이상 같고 그발 하숫가에서 보던 이상과도 같기로 내가 곧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더니 {{절||4}} 여호와의 영광이 동문으로 말미암아 전으로 들어가고 {{절||5}} 성신이 나를 들어 데리고 안뜰에 들어가시기로 내가 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전에 가득하더라 {{절||6}} 들은즉 누구인지 전에서 내게 말하더니 사람이 내 곁에 서서 {{절||7}}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는 내 보좌의 처소, 내 발을 두는 처소, 내가 이스라엘 족속 가운데 영원히 거할 곳이라 이스라엘 족속 곧 그들과 그 왕들이 음란히 행하며 그 죽은 왕들의 시체로 다시는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절||8}} 그들이 그 문지방을 내 문지방 곁에 두며 그 문설주를 내 문설주 곁에 두어서 그들과 나 사이에 겨우 한 담이 막히게 하였고 또 그 행하는 가증한 일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혔으므로 내가 노하여 멸하였거니와 {{절||9}} 이제는 그들이 그 음란과 그 왕들의 시체를 내게서 멀리 제하여 버려야 할 것이라 그리하면 내가 영원토록 그들의 가운데 거하리라 {{절||10}} 인자야 너는 이 전을 이스라엘 족속에게 보여서 그들로 자기의 죄악을 부끄러워하고 그 형상을 측량하게 하라 {{절||11}} 만일 그들이 자기의 행한 모든 일을 부끄러워하거든 너는 이 전의 제도와 식양과 그 출입하는 곳과 그 모든 형상을 보이며 또 그 모든 규례와 그 모든 법도와 그 모든 율례를 알게 하고 그 목전에 그것을 써서 그들로 그 모든 법도와 그 모든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라 {{절||12}} 전의 법은 이러하니라 산 꼭대기 지점의 주위는 지극히 거룩하리라 전의 법은 이러하니라 {{절||13}} 제단의 척수는 이러하니라 (한 자는 팔꿈치에서부터 손가락에 이르고 한 손바닥 넓이가 더한 것이라) 제단 밑받침의 고가 일 척이요 그 사면 가장자리의 광이 일 척이며 그 가으로 둘린 턱의 광이 한 뼘이니 이는 제단 밑받침이요 {{절||14}} 이 땅에 닿은 밑받침 면에서 아랫층의 고가 이 척이요 그 가장자리의 광이 일 척이며 이 아랫층 면에서 이층의 고가 사 척이요 그 가장자리의 광이 일 척이며 {{절||15}} 그 번제단 윗층의 고가 사 척이며 그 번제하는 바닥에서 솟은 뿔이 넷이며 {{절||16}} 그 번제하는 바닥의 장이 십이 척이요 광이 십이 척이니 네모 반듯하고 {{절||17}} 그 아랫층의 장이 십사 척이요 광이 십사 척이니 네모 반듯하고 그 밑받침에 둘린 턱의 광이 반 척이며 그 가장자리의 광이 일 척이니라 그 층계는 동을 향하게 할지니라 {{절||18}}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제단을 만드는 날에 그 위에 번제를 드리며 피를 뿌리는 규례가 이러하니라 {{절||19}}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를 가까이 하여 내게 수종드는 사독의 자손 레위사람 제사장에게 너는 어린 수송아지 하나를 주어 속죄 제물을 삼되 {{절||20}} 네가 그 피를 취하여 제단의 네 뿔과 아랫층 네 모퉁이와 사면 가장자리에 발라 속죄하여 제단을 정결케 하고 {{절||21}} 그 속죄 제물의 수송아지를 취하여 전의 정한 처소 곧 성소 밖에서 불사를지며 {{절||22}} 다음 날에는 흠 없는 수염소 하나로 속죄 제물을 삼아 드려서 그 제단을 정결케 하기를 수송아지로 정결케 함과 같이 하고 {{절||23}} 정결케 하기를 마친 후에는 흠 없는 수송아지 하나와 떼 가운데서 흠 없는 수양 하나를 드리되 {{절||24}} 나 여호와 앞에 받들어다가 제사장은 그 위에 소금을 쳐서 나 여호와께 번제로 드릴 것이며 {{절||25}} 칠 일 동안은 매일 염소 하나를 갖추어 속죄 제물을 삼고 또 어린 수송아지 하나와 떼 가운데서 수양 하나를 흠 없는 것으로 갖출 것이며 {{절||26}} 이와 같이 칠 일 동안 제단을 위하여 속죄제를 드려 정결케 하며 봉헌할 것이요 {{절||27}} 이 모든 날이 찬 후 제팔일에와 그 다음에는 제사장이 제단 위에서 너희 번제와 감사제를 드릴 것이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를 즐겁게 받으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더라 == 44장 == {{절|44|}} 그가 나를 데리고 성소 동향한 바깥문에 돌아오시니 그 문이 닫히었더라 {{절||2}}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 문은 닫고 다시 열지 못할지니 아무 사람도 그리로 들어 오지 못할 것은 이스라엘 하나님 나 여호와가 그리로 들어왔음이라 그러므로 닫아 둘지니라 {{절||3}} 왕은 왕인 까닭에 안 길로 이 문 현관으로 들어와서 거기 앉아서 나 여호와 앞에서 음식을 먹고 그 길로 나갈 것이니라 {{절||4}} 그가 또 나를 데리고 북문을 통하여 전 앞에 이르시기로 내가 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한지라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린대 {{절||5}}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전심으로 주목하여 내가 네게 말하는바 여호와의 전의 모든 규례와 모든 율례를 귀로 듣고 또 전의 입구와 성소의 출구를 전심으로 주의하고 {{절||6}} 너는 패역한 자 곧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이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의 모든 가증한 일이 족하니라 {{절||7}} 대저 너희가 마음과 몸에 할례 받지 아니한 이방인을 데려오고 떡과 기름과 피를 드릴 때에 그들로 내 성소 안에 있게 하여 내 전을 더럽히므로 너희의 모든 가증한 일 외에 그들이 내 언약을 위반케 하는 것이 되었으며 {{절||8}} 너희가 내 성물의 직분을 지키지 아니하고 내 성소에 사람을 두어 너희 직분을 대신 지키게 하였느니라 {{절||9}}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 중에 있는 이방인 중에 마음과 몸이 할례를 받지 아니한 이방인은 내 성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절||10}} 이스라엘 족속이 그릇하여 나를 떠날 때에 레위 사람도 그릇하여 그 우상을 좇아 나를 멀리 떠났으니 그 죄악을 담당하리라 {{절||11}} 그러나 그들이 내 성소에서 수종들어 전문을 맡을 것이며 전에서 수종들어 백성의 번제의 희생과 및 다른 희생을 잡아 앞에 서서 수종들게 되리라 {{절||12}}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들이 전에 백성을 위하여 그 우상 앞에서 수종들어서 이스라엘 족속으로 죄악에 거치게 하였으므로 내가 내 손을 들어 쳐서 그들로 그 죄악을 담당하여 {{절||13}} 내게 가까이 나아와 제사장의 직분을 행치 못하게 하며 또 내 성물 곧 지성물에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리니 그들이 자기의 수욕과 그 행한바 가증한 일을 담당하리라 {{절||14}} 그러나 내가 그들을 세워 전을 수직하게 하고 전에 모든 수종드는 일과 그 가운데서 행하는 모든 일을 맡기리라 {{절||15}} 이스라엘 족속이 그릇하여 나를 떠날 때에 사독의 자손 레위 사람 제사장들은 내 성소의 직분을 지켰은즉 그들은 내게 가까이 나아와 수종을 들되 내 앞에 서서 기름과 피를 내게 드릴지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6}} 그들이 내 성소에 들어오며 또 내 상에 가까이 나아와 내게 수종들어 나의 맡긴 직분을 지키되 {{절||17}} 그들이 안 뜰 문에 들어올 때에나 안뜰 문과 전 안에서 수종들 때에는 양털 옷을 입지 말고 가는 베옷을 입을 것이니 {{절||18}} 가는 베 관을 머리에 쓰며 가는 베 바지를 입고 땀 나게 하는 것으로 허리를 동이지 말 것이며 {{절||19}} 그들이 바깥 뜰 백성에게로 나갈 때에는 수종드는 옷을 벗어 거룩한 방에 두고 다른 옷을 입을지니 이는 그 옷으로 백성을 거룩케 할까 함이니라 {{절||20}} 그들은 또 머리털을 밀지도 말며 머리털을 길게 자라게도 말고 그 머리털을 깎기만 할 것이며 {{절||21}} 아무 제사장이든지 안 뜰에 들어갈 때에는 포도주를 마시지 말 것이며 {{절||22}} 과부나 이혼한 여인에게 장가 들지 말고 오직 이스라엘 족속의 처녀나 혹시 제사장의 과부에게 장가 들 것이며 {{절||23}} 내 백성에게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의 구별을 가르치며 부정한 것과 정한 것을 분별하게 할 것이며 {{절||24}} 송사하는 일을 재판하되 내 규례대로 재판할 것이며 내 모든 정한 절기에는 내 법도와 율례를 지킬 것이며 또 내 안식일을 거룩케 하며 {{절||25}} 시체를 가까이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못할 것이로되 부모나 자녀나 형제나 시집가지 아니한 자매를 위하여는 더럽힐 수 있으며 {{절||26}} 이런 자는 스스로 정결케 한 후에 칠 일을 더 지낼 것이요 {{절||27}} 성소에 수종들려 하여 안 뜰과 성소에 들어갈 때에는 속죄제를 드릴지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28}} 그들은 기업이 있으리니 내가 곧 그 기업이라 너희는 이스라엘 가운데서 그들에게 산업을 주지 말라 나는 그 산업이 됨이니라 {{절||29}} 그들은 소제와 속죄제와 속건제의 제물을 먹을지니 이스라엘 중에서 구별하여 드리는 물건을 다 그들에게 돌리며 {{절||30}} 또 각종 처음 익은 열매와 너희 모든 예물 중에 각종 거제 제물을 다 제사장에게 돌리고 너희가 또 첫 밀가루를 제사장에게 주어 그들로 네 집에 복이 임하도록 하게 하라 {{절||31}} 무릇 새나 육축의 스스로 죽은 것이나 찢긴 것은 다 제사장이 먹지 못할 것이니라 == 45장 == {{절|45|}} 너희는 제비 뽑아 땅을 나누어 기업을 삼을 때에 한 구역을 거룩한 땅으로 삼아 여호와께 예물로 드릴지니 그 장은 이만 오천 척 이요 광은 일만 척이라 그 구역 안 전부가 거룩하리라 {{절||2}} 그 중에서 성소에 속할 땅은 장이 오백 척이요 광이 오백 척이니 네모 반듯하며 그 외에 사면 오십 척으로 뜰이 되게 하되 {{절||3}} 이 척량한 중에서 장 이만 오천 척과 광 일만 척을 척량하고 그 가운데 성소를 둘지니 지극히 거룩한 곳이요 {{절||4}} 그 땅의 거룩한 구역이라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가서 성소에서 수종드는 제사장에게 돌려 그 집을 위하여 있는 곳이 되게 하며 성소를 위하여 있는 거룩한 곳이 되게 하고 {{절||5}} 또 장 이만 오천 척과 광 일만 척을 척량하여 전에서 수종드는 레위 사람에게 돌려 그들의 산업을 삼아 촌 이십을 세우게 하고 {{절||6}} 구별한 거룩한 구역 옆에 광 오천 척과 장 이만 오천 척을 척량하여 성읍의 기지를 삼아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돌리고 {{절||7}} 드린바 거룩한 구역과 성읍의 기지 된 땅의 좌우편 곧 드린바 거룩한 구역의 옆과 성읍의 기지 옆의 땅을 왕에게 돌리되 서편으로 향하여 서편 국경까지와 동편으로 향하여 동편 국경까지니 그 장이 구역 하나와 서로 같을지니라 {{절||8}} 이 땅으로 왕에게 돌려 이스라엘 중에 기업을 삼게 하면 나의 왕들이 다시는 내 백성을 압제하지 아니하리라 그 나머지 땅은 이스라엘 족속에게 그 지파대로 나눠 줄지니라 {{절||9}}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의 치리자들아 너희에게 족하니라 너희는 강포와 겁탈을 제하여 버리고 공평과 공의를 행하여 내 백성에게 토색함을 그칠지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0}} 너희는 공평한 저울과 공평한 에바와 공평한 밧을 쓸지니 {{절||11}} 에바와 밧은 그 용량을 동일히 하되 호멜의 용량을 따라 밧은 호멜 십분지 일을 담게 하고 에바도 호멜 십분지 일을 담게 할 것이며 {{절||12}} 세겔은 이십 게라니 이십 세겔과 이십오 세겔과 십오 세겔로 너희 마네가 되게 하라 {{절||13}} 너희의 마땅히 드릴 예물이 이러하니 밀 한 호멜에서는 에바 육분지 일을 드리고 보리 한 호멜에서도 에바 육분지 일을 드리며 {{절||14}} 기름은 정한 규례대로 한 고르에서 밧 십분지 일을 드릴지니 기름의 밧으로 말하면 한 고르는 십 밧 곧 한 호멜이며 (십 밧은 한 호멜이라) {{절||15}} 또 이스라엘 윤택한 초장의 떼 이백 마리에서는 한 어린 양을 드릴 것이라 백성을 속죄하기 위하여 이것들로 소제와 번제와 감사제물을 삼을지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6}} 이 땅 모든 백성은 이 예물로 이스라엘 왕에게 드리고 {{절||17}} 왕은 본분대로 번제와 소제와 전제를 절기와 월삭과 안식일과 이스라엘 족속의 모든 정한 절기에 드릴지니 이스라엘 족속을 속죄하기 위하여 이 속죄제와 소제와 번제와 감사제물을 갖출지니라 {{절||1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정월 초하룻날에 흠없는 수송아지 하나를 취하여 성소를 정결케 하되 {{절||19}} 제사장이 그 속죄제 희생의 피를 취하여 전 문설주와 제단 아랫층 네 모퉁이와 안 뜰 문설주에 바를 것이요 {{절||20}} 그 달 칠일에도 모든 그릇 범죄한 자와 부지중 범죄한 자를 위하여 역시 그렇게 하여 전을 속죄할지니라 {{절||21}} 정월 십사일에는 유월절 곧 칠 일 절기를 지키며 누룩 없는 떡을 먹을 것이라 {{절||22}} 그 날에 왕은 자기와 이 땅 모든 백성을 위하여 송아지 하나를 갖추어 속죄제를 드릴 것이요 {{절||23}} 또 절기 칠 일 동안에는 그가 나 여호와를 위하여 번제를 갖추되 곧 칠 일 동안에 매일 흠 없는 수송아지 일곱과 수양 일곱이며 또 매일 수염소 하나를 갖추어 속죄제를 드릴 것이며 {{절||24}} 또 소제를 갖추되 수송아지 하나에는 밀가루 한 에바요 수양 하나에도 한 에바며 밀가루 한 에바에는 기름 한 힌씩이며 {{절||25}} 칠월 십오일 절기 칠 일 동안에도 이대로 행하여 속죄제와 번제며 그 밀가루와 기름을 드릴지니라 == 46장 == {{절|46|}}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안 뜰 동향한 문을 일하는 육 일 동안에는 닫되 안식일에는 열며 월삭에도 열고 {{절||2}} 왕은 바깥 문 현관을 통하여 들어와서 문 벽 곁에 서고 제사장은 그를 위하여 번제와 감사제를 드릴 것이요 왕은 문통에서 경배한 후에 밖으로 나가고 그 문은 저녁까지 닫지 말 것이며 {{절||3}} 이 땅 백성도 안식일과 월삭에 이 문통에서 나 여호와 앞에 경배할 것이며 {{절||4}} 안식일에 왕이 여호와께 드릴 번제는 흠 없는 어린 양 여섯과 흠없는 수양 하나라 {{절||5}} 그 소제는 수양 하나에는 밀가루 한 에바요 모든 어린 양에는 그 힘대로 할 것이며 밀가루 한 에바에는 기름 한 힌씩이니라 {{절||6}} 월삭에는 흠 없는 수송아지 하나와 어린 양 여섯과 수양 하나를 드리되 모두 흠 없는 것으로 할 것이며 {{절||7}} 또 소제를 갖추되 수송아지에는 밀가루 한 에바요 수양에도 밀가루 한 에바며 모든 어린 양에는 그 힘대로 할 것이요 밀가루 한 에바에는 기름 한 힌씩이며 {{절||8}} 왕이 올 때에는 이 문 현관을 통하여 들어오고 나갈 때에도 그리할지니라 {{절||9}} 그러나 모든 정한 절기에 이 땅 거민이 나 여호와 앞에 나아올 때에는 북문으로 들어와서 경배하는 자는 남문으로 나가고 남문으로 들어오는 자는 북문으로 나갈지라 들어온 문으로 도로 나가지 말고 그 몸이 앞으로 향한 대로 나갈지며 {{절||10}} 왕은 무리 가운데 있어서 그들의 들어올 때에 들어오고 그들의 나갈 때에 나갈지니라 {{절||11}} 절기와 성회 때에 그 소제는 수송아지 하나에 밀가루 한 에바요 수양 하나에도 한 에바요 모든 어린 양에는 그 힘대로 할 것이며 밀가루 한 에바에는 기름 한 힌씩이며 {{절||12}} 만일 왕이 자원하여 번제를 갖추거나 혹 자원하여 감사제를 갖추어 나 여호와께 드릴 때에는 그를 위하여 동향한 문을 열고 그가 번제와 감사제를 안식일에 드림 같이 드리고 밖으로 나갈지며 나간 후에 문을 닫을지니라 {{절||13}} 아침마다 일 년 되고 흠 없는 어린 양 하나로 번제를 갖추어 나 여호와께 드리고 {{절||14}} 또 아침마다 그것과 함께 드릴 소제를 갖추되 곧 밀가루 에바 육분지 일과 기름 힌 삼분지 일을 섞을 것이니 이는 영원한 규례를 삼아 항상 나 여호와께 드릴 소제라 {{절||15}} 이와 같이 아침마다 그 어린 양과 밀가루와 기름을 갖추어 항상 드리는 번제를 삼을지니라 {{절||16}}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왕이 만일 한 아들에게 선물을 준즉 그의 기업이 되어 그 자손에게 속하나니 이는 그 기업을 이어 받음이어니와 {{절||17}} 왕이 만일 그 기업으로 한 종에게 선물로 준즉 그 종에게 속하여 희년까지 이르고 그 후에는 왕에게로 돌아갈 것이니 왕의 기업은 그 아들이 이어 받을 것임이니라 {{절||18}} 왕은 백성의 기업을 취하여 그 산업에서 쫓아내지 못할지니 왕이 자기 아들에게 기업으로 줄 것은 자기 산업으로만 할 것임이니라 백성으로 각각 그 산업을 떠나 흩어지지 않게 할 것이니라 {{절||19}} 그 후에 그가 나를 데리고 문곁 통행구로 말미암아 제사장의 북향한 거룩한 방에 들어가시니 그 방 뒤 서편에 한 처소가 있더라 {{절||20}}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는 제사장이 속건제와 속죄제 희생을 삶으며 소제 제물을 구울 처소니 그들이 이 성물을 가지고 바깥 뜰에 나가면 백성을 거룩하게 할까 함이니라 하시고 {{절||21}} 나를 데리고 바깥 뜰로 나가서 나로 뜰 네 구석을 지나가게 하시는데 본즉 그 뜰 매 구석에 또 뜰이 있는데 {{절||22}} 뜰 네 구석에 있는 그 뜰에 담이 둘렸으니 뜰의 장이 사십 척이요 광이 삼십 척이라 구석의 네 뜰이 한 척수며 {{절||23}} 그 작은 네 뜰 사면으로 돌아가며 부엌이 있고 그 사면 부엌에 삶는 기구가 설비되었는데 {{절||24}}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는 삶는 부엌이니 전에 수종드는 자가 백성의 제물을 여기서 삶을 것이니라 하시더라 == 47장 == {{절|47|}} 그가 나를 데리고 전 문에 이르시니 전의 전면이 동을 향하였는데 그 문지방 밑에서 물이 나와서 동으로 흐르다가 전 우편 제단 남편으로 흘러 내리더라 {{절||2}} 그가 또 나를 데리고 북문으로 나가서 바깥 길로 말미암아 꺾여 동향한 바깥 문에 이르시기로 본즉 물이 그 우편에서 스미어 나오더라 {{절||3}} 그 사람이 손에 줄을 잡고 동으로 나아가며 일천 척을 척량한 후에 나로 그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발목에 오르더니 {{절||4}} 다시 일천 척을 척량하고 나로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무릎에 오르고 다시 일천 척을 척량하고 나로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허리에 오르고 {{절||5}} 다시 일천 척을 척량하시니 물이 내가 건너지 못할 강이 된지라 그 물이 창일하여 헤엄할 물이요 사람이 능히 건너지 못할 강이더라 {{절||6}}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이것을 보았느냐 하시고 나를 인도하여 강 가로 돌아가게 하시기로 {{절||7}} 내가 돌아간즉 강 좌우편에 나무가 심히 많더라 {{절||8}}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 물이 동방으로 향하여 흘러 아라바로 내려가서 바다에 이르리니 이 흘러내리는 물로 그 바다의 물이 소성함을 얻을지라 {{절||9}}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고 또 고기가 심히 많으리니 이 물이 흘러 들어가므로 바닷물이 소성함을 얻겠고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 {{절||10}} 또 이 강 가에 어부가 설 것이니 엔게디에서부터 에네글라임까지 그물 치는 곳이 될 것이라 그 고기가 각기 종류를 따라 큰 바다의 고기 같이 심히 많으려니와 {{절||11}} 그 진펄과 개펄은 소성되지 못하고 소금 땅이 될 것이며 {{절||12}} 강 좌우 가에는 각종 먹을 실과나무가 자라서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하며 실과가 끊치지 아니하고 달마다 새 실과를 맺으리니 그 물이 성소로 말미암아 나옴이라 그 실과는 먹을만하고 그 잎사귀는 약 재료가 되리라 {{절||13}}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이 지계대로 이스라엘 십이 지파에게 이 땅을 나누어 기업이 되게 하되 요셉에게는 두 분깃이니라 {{절||14}} 내가 옛적에 맹세하여 이 땅으로 너희 열조에게 주마 하였었나니 너희는 피차 없이 나누어 기업을 삼으라 이 땅이 너희의 기업이 되리라 {{절||15}} 이 땅 지계는 이러하니라 북방은 대해에서 헤들론 길로 말미암아 스닷 어귀까지니 {{절||16}} 곧 하맛과 브로다며 다메섹 지계와 하맛 지계 사이에 있는 시브라임과 하우란 지계 곁에 있는 하셀핫디곤이라 {{절||17}} 그 지계가 바닷가에서부터 다메섹과 지계에 있는 하살에논까지요 그 지계가 또 극북방에 있는 하맛 지계에 미쳤나니 이는 그 북방이요 {{절||18}} 동방은 하우란과 다메섹과 및 길르앗과 이스라엘 땅 사이에 있는 요단 강이니 북편 지계에서부터 동해까지 척량하라 이는 그 동방이요 {{절||19}} 남방은 다말에서부터 므리봇 가데스 물에 이르고 애굽 시내를 따라 대해에 이르나니 이는 그 남방이요 {{절||20}} 서방은 대해라 남편 지계에서부터 맞은편 하맛 어귀까지 이르나니 이는 그 서방이니라 {{절||21}} 그런즉 너희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대로 이 땅을 나누어 차지하라 {{절||22}} 너희는 이 땅을 나누되 제비 뽑아 너희와 너희 가운데 우거하는 외인 곧 너희 가운데서 자녀를 낳은 자의 기업이 되게 할지니 너희는 그 외인을 본토에서 난 이스라엘 족속 같이 여기고 그들로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너희와 함께 기업을 얻게 하되 {{절||23}} 외인이 우거하는 그 지파에서 그 기업을 줄지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 48장 == {{절|48|}} 모든 지파의 이름대로 이 같을지니라 극북에서부터 헤들론 길로 말미암아 하맛 어귀를 지나서 다메섹 지계에 있는 하살에논까지 곧 북으로 하맛 지계에 미치는 땅 동편에서 서편까지는 단의 분깃이요 {{절||2}} 단 지계 다음으로 동편에서 서편까지는 아셀의 분깃이요 {{절||3}} 아셀 지계 다음으로 동편에서 서편까지는 납달리의 분깃이요 {{절||4}} 납달리 지계 다음으로 동편에서 서편까지는 므낫세의 분깃이요 {{절||5}} 므낫세 지계 다음으로 동편에서 서편까지는 에브라임의 분깃이요 {{절||6}} 에브라임 지계 다음으로 동편에서 서편까지는 르우벤의 분깃이요 {{절||7}} 르우벤 지계 다음으로 동편에서 서편까지는 유다의 분깃이요 {{절||8}} 유다 지계 다음으로 동편에서 서편까지는 너희가 예물로 드릴 땅이라 광이 이만 오천 척이요 장은 다른 분깃의 동편에서 서편까지와 같고 성소는 그 중앙에 있을지니 {{절||9}} 곧 너희가 여호와께 드려 예물로 삼을 땅의 장이 이만 오천 척이요 광이 일만 척이라 {{절||10}} 이 드리는 거룩한 땅은 제사장에게 돌릴지니 북편으로 장이 이만 오천 척이요 서편으로 광이 일만 척이요 동편으로 광이 일만 척이요 남편으로 장이 이만 오천 척이라 그 중앙에 여호와의 성소가 있게 하고 {{절||11}} 이 땅으로 사독의 자손 중 거룩히 구별한 제사장에게 돌릴지어다 그들은 직분을 지키고 이스라엘 족속이 그릇할 때에 레위 사람의 그릇한 것처럼 그릇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절||12}} 이 온 땅 중에서 예물로 드리는 땅 곧 레위 지계와 연접한 땅을 그들이 지극히 거룩한 것으로 여길지니라 {{절||13}} 제사장의 지계를 따라 레위 사람의 분깃을 주되 장이 이만 오천 척이요 광이 일만 척으로 할지니 이 구역의 장이 이만 오천 척이요 광이 각기 일만 척이라 {{절||14}} 그들이 그 땅을 팔지도 못하며 바꾸지도 못하며 그 땅의 처음 익은 열매를 남에게 주지도 못하리니 이는 나 여호와에게 거룩히 구별한 것임이니라 {{절||15}} 이 이만 오천 척 다음으로 광 오천 척은 속된 땅으로 하여 성읍을 세우며 거하는 곳과 들을 삼되 성이 그 중앙에 있게 할지니 {{절||16}} 그 척수는 북편도 사천오백 척이요 남편도 사천오백 척이요 동편도 사천오백 척이요 서편도 사천오백 척이며 {{절||17}} 그 성의 들은 북으로 이백오십 척이요 남으로 이백오십 척이요 동으로 이백오십 척이요 서으로 이백오십 척이며 {{절||18}} 예물을 삼아 거룩히 구별할 땅과 연접하여 남아 있는 땅의 장이 동으로 일만 척이요 서으로 일만 척이라 곧 예물을 삼아 거룩히 구별할 땅과 연접하였으며 그 땅의 소산은 성읍에서 역사하는 자의 양식을 삼을지라 {{절||19}}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 그 성읍에서 역사하는 자는 그 땅을 기경할지니라 {{절||20}} 그런즉 예물로 드리는 땅의 도합은 장도 이만 오천 척이요 광도 이만 오천 척이라 너희가 거룩히 구별하여 드릴 땅은 성읍의 기지와 합하여 네모 반듯할 것이니라 {{절||21}} 거룩히 구별할 땅과 성읍의 기지 좌우편에 남은 땅은 왕에게 돌릴지니 곧 거룩히 구별할 땅의 동향한 그 지계 앞 이만 오천 척이라 다른 분깃들과 연접한 땅이니 이것을 왕에게 돌릴 것이며 거룩히 구별할 땅과 전의 성소가 그 중간에 있으리라 {{절||22}} 그런즉 왕에게 돌려 그에게 속할 땅은 레위 사람의 기업 좌우편과 성읍의 기지 좌우편이며 유다 지경과 베냐민 지경 사이에 있을지니라 {{절||23}} 그 나머지 모든 지파는 동편에서 서편까지는 베냐민의 분깃이요 {{절||24}} 베냐민 지계 다음으로 동편에서 서편까지는 시므온의 분깃이요 {{절||25}} 시므온 지계 다음으로 동편에서 서편까지는 잇사갈의 분깃이요 {{절||26}} 잇사갈 지계 다음으로 동편에서 서편까지는 스불론의 분깃이요 {{절||27}} 스불론 지계 다음으로 동편에서 서편까지는 갓의 분깃이며 {{절||28}} 갓 지계 다음으로 남편 지계는 다말에서부터 므리바가데스 물에 이르고 애굽 시내를 따라 대해에 이르나니 {{절||29}} 이것은 너희가 제비 뽑아 이스라엘 지파에게 나누어 주어 기업이 되게 할 땅이요 또 이것들은 그들의 분깃이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30}} 그 성읍의 출입구는 이러하니라 북편의 광이 사천오백 척이라 {{절||31}} 그 성읍의 문들은 이스라엘 지파들의 이름을 따를 것인데 북으로 문이 셋이라 하나는 르우벤 문이요 하나는 유다 문이요 하나는 레위 문이며 {{절||32}} 동편의 광이 사천오백 척이니 또한 문이 셋이라 하나는 요셉 문이요 하나는 베냐민 문이요 하나는 단 문이며 {{절||33}} 남편의 광이 사천오백 척이니 또한 문이 셋이라 하나는 시므온 문이요 하나는 잇사갈 문이요 하나는 스불론 문이며 {{절||34}} 서편도 사천오백 척이니 또한 문이 셋이라 하나는 갓 문이요 하나는 아셀 문이요 하나는 납달리 문이며 {{절||35}} 그 사면의 도합이 일만 팔천 척이라 그 날 후로는 그 성읍의 이름을 여호와삼마라 하리라 he66b5j6tca0ik5lulmk4ww85pjx1bn 개역한글판/다니엘 0 24415 393910 393138 2025-07-02T12:28:51Z Aspere 5453 393910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다니엘}}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에스겔|에스겔]] |다음 =[[../호세아|호세아]]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유다 왕 여호야김이 위에 있은 지 삼년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그것을 에워쌌더니 {{절||2}} 주께서 유다 왕 여호야김과 하나님의 전 기구 얼마를 그의 손에 붙이시매 그가 그것을 가지고 시날 땅 자기 신의 묘에 이르러 그 신의 보고에 두었더라 {{절||3}} 왕이 환관장 아스부나스에게 명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왕족과 귀족의 몇 사람 {{절||4}} 곧 흠이 없고 아름다우며 모든 재주를 통달하며 지식이 구비하며 학문에 익숙하여 왕궁에 모실 만한 소년을 데려오게 하였고 그들에게 갈대아 사람의 학문과 방언을 가르치게 하였고 {{절||5}} 또 왕이 지정하여 자기의 진미와 자기의 마시는 포도주에서 그들의 날마다 쓸 것을 주어 삼 년을 기르게 하였으니 이는 그 후에 그들로 왕의 앞에 모셔 서게 하려 함이었더라 {{절||6}} 그들 중에 유다 자손 곧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가 있었더니 {{절||7}} 환관장이 그들의 이름을 고쳐 다니엘은 벨드사살이라 하고 하나냐는 사드락이라 하고 미사엘은 메삭이라 하고 아사랴는 아벳느고라 하였더라 {{절||8}}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않게 하기를 환관장에게 구하니 {{절||9}} 하나님이 다니엘로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신지라 {{절||10}} 환관장이 다니엘에게 이르되 내가 내 주 왕을 두려워하노라 그가 너희 먹을 것과 너희 마실 것을 지정하셨거늘 너희의 얼굴이 초췌하여 동무 소년들만 못한 것을 그로 보시게 할 것이 무엇이냐 그렇게 되면 너희 까닭에 내 머리가 왕 앞에서 위태하게 되리라 하니라 {{절||11}} 환관장이 세워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를 감독하게 한 자에게 다니엘이 말하되 {{절||12}} 청하오니 당신의 종들을 열흘 동안 시험하여 채식을 주어 먹게 하고 물을 주어 마시게 한 후에 {{절||13}} 당신 앞에서 우리의 얼굴과 왕의 진미를 먹는 소년들의 얼굴을 비교하여 보아서 보이는 대로 종들에게 처분하소서 하매 {{절||14}} 그가 그들의 말을 좇아 열흘을 시험하더니 {{절||15}} 열흘 후에 그들의 얼굴이 더욱 아름답고 살이 더욱 윤택하여 왕의 진미를 먹는 모든 소년보다 나아 보인지라 {{절||16}} 이러므로 감독하는 자가 그들에게 분정된 진미와 마실 포도주를 제하고 채식을 주니라 {{절||17}} 하나님이 이 네 소년에게 지식을 얻게 하시며 모든 학문과 재주에 명철하게 하신 외에 다니엘은 또 모든 이상과 몽조를 깨달아 알더라 {{절||18}} 왕의 명한바 그들을 불러들일 기한이 찼으므로 환관장이 그들을 데리고 느부갓네살 앞으로 들어갔더니 {{절||19}} 왕이 그들과 말하여 보매 무리 중에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와 같은 자 없으므로 그들로 왕 앞에 모시게 하고 {{절||20}} 왕이 그들에게 모든 일을 묻는 중에 그 지혜와 총명이 온 나라 박수와 술객보다 십 배나 나은 줄을 아니라 {{절||21}} 다니엘은 고레스 왕 원년까지 있으니라 == 2장 == {{절|2|}} 느부갓네살이 위에 있은지 이년에 꿈을 꾸고 그로 인하여 마음이 번민하여 잠을 이루지 못한지라 {{절||2}} 왕이 그 꿈을 자기에게 고하게 하려고 명하여 박수와 술객과 점장이와 갈대아 술사를 부르매 그들이 들어와서 왕의 앞에 선지라 {{절||3}}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꿈을 꾸고 그 꿈을 알고자 하여 마음이 번민하도다 {{절||4}} 갈대아 술사들이 아람 방언으로 왕에게 말하되 왕이여 만세수를 하옵소서 왕은 그 꿈을 종들에게 이르시면 우리가 해석하여 드리겠나이다 {{절||5}} 왕이 갈대아 술사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명령을 내렸나니 너희가 만일 꿈과 그 해석을 나로 알게 하지 아니하면 너희 몸을 쪼갤 것이며 너희 집으로 거름터를 삼을 것이요 {{절||6}} 너희가 만일 꿈과 그 해석을 보이면 너희가 선물과 상과 큰 영광을 내게서 얻으리라 그런즉 꿈과 그 해석을 내게 보이라 {{절||7}} 그들이 다시 대답하여 가로되 청컨대 왕은 꿈을 종들에게 이르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해석하여 드리겠나이다 {{절||8}} 왕이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분명히 아노라 너희가 나의 명령이 내렸음을 보았으므로 시간을 천연하려 함이로다 {{절||9}} 너희가 만일 이 꿈을 나로 알게 하지 아니하면 너희를 처치할 법이 오직 하나이니 이는 너희가 거짓말과 망령된 말을 내 앞에서 꾸며 말하여 때가 변하기를 기다리려 함이니라 이제 그 꿈을 내게 알게 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그 해석도 보일 줄을 내가 알리라 {{절||10}} 갈대아 술사들이 왕 앞에 대답하여 가로되 세상에는 왕의 그 일을 보일 자가 하나도 없으므로 크고 권력있는 왕이 이런 것으로 박수에게나 술객에게나 갈대아 술사에게 물은 자가 절대로 있지 아니하였나이다 {{절||11}} 왕의 물으신 것은 희한한 일이라 육체와 함께 거하지 아니하는 신들 외에는 왕 앞에 그것을 보일 자가 없나이다 한지라 {{절||12}} 왕이 이로 인하여 진노하고 통분하여 바벨론 모든 박사를 다 멸하라 명하니라 {{절||13}} 왕의 명령이 내리매 박사들은 죽게 되었고 다니엘과 그 동무도 죽이려고 찾았더라 {{절||14}} 왕의 시위대 장관 아리옥이 바벨론 박사들을 죽이러 나가매 다니엘이 명철하고 슬기로운 말로 {{절||15}} 왕의 장관 아리옥에게 물어 가로되 왕의 명령이 어찌 그리 급하뇨 아리옥이 그 일을 다니엘에게 고하매 {{절||16}} 다니엘이 들어가서 왕께 구하기를 기한하여 주시면 왕에게 그 해석을 보여 드리겠다 하니라 {{절||17}} 이에 다니엘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서 그 동무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에게 그 일을 고하고 {{절||18}}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이 은밀한 일에 대하여 긍휼히 여기사 자기 다니엘과 동무들이 바벨론의 다른 박사와 함께 죽임을 당치 않게 하시기를 그들로 구하게 하니라 {{절||19}} 이에 이 은밀한 것이 밤에 이상으로 다니엘에게 나타나 보이매 다니엘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찬송하니라 {{절||20}} 다니엘이 말하여 가로되 영원 무궁히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할 것은 지혜와 권능이 그에게 있음이로다 {{절||21}} 그는 때와 기한을 변하시며 왕들을 폐하시고 왕들을 세우시며 지혜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지식자에게 총명을 주시는도다 {{절||22}} 그는 깊고 은밀한 일을 나타내시고 어두운 데 있는 것을 아시며 또 빛이 그와 함께 있도다 {{절||23}} 나의 열조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이제 내게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우리가 주께 구한바 일을 내게 알게 하셨사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고 주를 찬양하나이다 곧 주께서 왕의 그 일을 내게 보이셨나이다 하니라 {{절||24}} 이에 다니엘이 왕이 바벨론 박사들을 멸하라 명한 이리옥에게로 가서 이르매 그에게 이같이 이르되 바벨론 박사들을 멸하지 말고 나를 왕의 앞으로 인도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 해석을 왕께 보여 드리리라 {{절||25}} 이에 아리옥이 다니엘을 데리고 급히 왕의 앞에 들어가서 고하되 내가 사로잡혀 온 유다 자손 중에서 한 사람을 얻었나이다 그가 그 해석을 왕께 아시게 하리이다 {{절||26}} 왕이 대답하여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에게 이르되 내가 얻은 꿈과 그 해석을 네가 능히 내게 알게 하겠느냐 {{절||27}} 다니엘이 왕 앞에 대답하여 가로되 왕의 물으신바 은밀한 것은 박사나 술객이나 박수나 점장이가 능히 왕께 보일 수 없으되 {{절||28}} 오직 은밀한 것을 나타내실 자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그가 느부갓네살 왕에게 후일에 될 일을 알게 하셨나이다 왕의 꿈 곧 왕이 침상에서 뇌 속으로 받은 이상은 이러하니이다 {{절||29}} 왕이여 왕이 침상에 나아가서 장래 일을 생각하실 때에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이가 장래 일을 왕에게 알게 하셨사오며 {{절||30}} 내게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심은 내 지혜가 다른 인생보다 나은 것이 아니라 오직 그 해석을 왕에게 알려서 왕의 마음으로 생각하던 것을 왕으로 알게하려 하심이니이다 {{절||31}} 왕이여 왕이 한 큰 신상을 보셨나이다 그 신상이 왕의 앞에 섰는데 크고 광채가 특심하며 그 모양이 심히 두려우니 {{절||32}} 그 우상의 머리는 정금이요 가슴과 팔들은 은이요 배와 넓적다리는 놋이요 {{절||33}} 그 종아리는 철이요 그 발은 얼마는 철이요 얼마는 진흙이었나이다 {{절||34}} 또 왕이 보신즉 사람의 손으로 하지 아니하고 뜨인 돌이 신상의 철과 진흙의 발을 쳐서 부숴뜨리매 {{절||35}} 때에 철과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다 부숴져 여름 타작 마당의 겨 같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 곳이 없었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었나이다 {{절||36}} 그 꿈이 이러한즉 내가 이제 그 해석을 왕 앞에 진술하리이다 {{절||37}} 왕이여 왕은 열왕의 왕이시라 하늘의 하나님이 나라와 권세와 능력과 영광을 왕에게 주셨고 {{절||38}} 인생들과 들짐승과 공중의 새들, 어느 곳에 있는 것을 무론하고 그것들을 왕의 손에 붙이사 다 다스리게 하셨으니 왕은 곧 그 금머리니이다 {{절||39}} 왕의 후에 왕만 못한 다른 나라가 일어날 것이요 셋째로 또 놋 같은 나라가 일어나서 온 세계를 다스릴 것이며 {{절||40}} 넷째 나라는 강하기가 철 같으리니 철은 모든 물건을 부숴뜨리고 이기는 것이라 철이 모든 것을 부수는 것 같이 그 나라가 뭇 나라를 부숴뜨리고 빻을 것이며 {{절||41}} 왕께서 그 발과 발가락이 얼마는 토기장이의 진흙이요 얼마는 철인 것을 보셨은즉 그 나라가 나누일 것이며 왕께서 철과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 나라가 철의 든든함이 있을 것이나 {{절||42}} 그 발가락이 얼마는 철이요 얼마는 진흙인즉 그 나라가 얼마는 든든하고 얼마는 부숴질 만할 것이며 {{절||43}} 왕께서 철과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들이 다른 인종과 서로 섞일 것이나 피차에 합하지 아니함이 철과 진흙이 합하지 않음과 같으리이다 {{절||44}} 이 열왕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하고 영원히 설 것이라 {{절||45}} 왕이 사람의 손으로 아니하고 산에서 뜨인 돌이 철과 놋과 진흙과 은과 금을 부숴뜨린 것을 보신 것은 크신 하나님이 장래 일을 왕께 알게 하신 것이라 이 꿈이 참되고 이 해석이 확실하니이다 {{절||46}} 이에 느부갓네살 왕이 엎드려 다니엘에게 절하고 명하여 예물과 향품을 그에게 드리게 하니라 {{절||47}} 왕이 대답하여 다니엘에게 이르되 너희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신의 신이시요 모든 왕의 주재시로다 네가 능히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었으니 네 하나님은 또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자시로다 {{절||48}} 왕이 이에 다니엘을 높여 귀한 선물을 많이 주며 세워 바벨론 모든 박사의 어른을 삼았으며 {{절||49}} 왕이 또 다니엘의 청구대로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세워 바벨론 도의 일을 다스리게 하였고 다니엘은 왕궁에 있었더라 == 3장 == {{절|3|}} 느부갓네살 왕이 금으로 신상을 만들었으니 고는 육십 규빗이요 광은 여섯 규빗이라 그것을 바벨론 도의 두라 평지에 세웠더라 {{절||2}} 느부갓네살 왕이 보내어 방백과 수령과 도백과 재판관과 재무관과 모사와 법률사와 각 도 모든 관원을 자기 느부갓네살 왕의 세운 신상의 낙성 예식에 참집하게 하매 {{절||3}} 이에 방백과 수령과 도백과 재판관과 재무관과 모사와 법률사와 각 도 모든 관원이 느부갓네살 왕의 세운 신상의 낙성 예식에 참집하여 느부갓네살의 세운 신상 앞에 서니라 {{절||4}} 반포하는 자가 크게 외쳐 가로되 백성들과 나라들과 각 방언하는 자들아 왕이 너희 무리에게 명하시나니 {{절||5}} 너희는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생황과 및 모든 악기 소리를 들을 때에 엎드리어 느부갓네살 왕의 세운 금신상에게 절하라 {{절||6}} 누구든지 엎드리어 절하지 아니하는 자는 즉시 극렬히 타는 풀무에 던져 넣으리라 하매 {{절||7}}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각 방언하는 자들이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및 모든 악기 소리를 듣자 곧 느부갓네살 왕의 세운 금신상에게 엎드리어 절하니라 {{절||8}} 그 때에 어떤 갈대아 사람들이 나아와 유다 사람들을 참소하니라 {{절||9}} 그들이 느부갓네살 왕에게 고하여 가로되 왕이여 만세수를 하옵소서 {{절||10}} 왕이여 왕이 명령을 내리사 무릇 사람마다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생황과 및 모든 악기 소리를 듣거든 엎드리어 금 신상에게 절할 것이라 {{절||11}} 누구든지 엎드리어 절하지 아니하는 자는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 던져 넣음을 당하리라 하지 아니하셨나이까 {{절||12}} 이제 몇 유다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왕이 세워 바벨론 도를 다스리게 하신 자이어늘 왕이여 이 사람들이 왕을 높이지 아니하며 왕의 신들을 섬기지 아니하며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 아니하나이다 {{절||13}} 느부갓네살 왕이 노하고 분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끌어 오라 명하매 드디어 그 사람들을 왕의 앞으로 끌어온지라 {{절||14}} 느부갓네살이 그들에게 물어 가로되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너희가 내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내가 세운 그 신상에게 절하지 아니하니 짐짓 그리하였느냐 {{절||15}} 이제라도 너희가 예비하였다가 언제든지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생황과 및 모든 악기 소리를 듣거든 내가 만든 신상 앞에 엎드리어 절하면 좋거니와 너희가 만일 절하지 아니하면 즉시 너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 던져 넣을 것이니 능히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낼 신이 어떤 신이겠느냐 {{절||16}}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왕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느부갓네살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절||17}} 만일 그럴 것이면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 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절||18}}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의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절||19}} 느부갓네살이 분이 가득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향하여 낯빛을 변하고 명하여 이르되 그 풀무를 뜨겁게 하기를 평일보다 칠 배나 뜨겁게 하라 하고 {{절||20}} 군대 중 용사 몇 사람을 명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결박하여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 던지라 하니 {{절||21}} 이 사람들을 고의와 속옷과 겉옷과 별다른 옷을 입은 채 결박하여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 던질 때에 {{절||22}} 왕의 명령이 엄하고 풀무가 심히 뜨거우므로 불꽃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붙든 사람을 태워 죽였고 {{절||23}} 이 세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결박된 채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 떨어졌더라 {{절||24}} 때에 느부갓네살 왕이 놀라 급히 일어나서 모사들에게 물어 가로되 우리가 결박하여 불가운데 던진 자는 세 사람이 아니었느냐 그들이 왕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왕이여 옳소이다 {{절||25}} 왕이 또 말하여 가로되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하였고 그 넷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 하고 {{절||26}} 느부갓네살이 극렬히 타는 풀무 아구 가까이 가서 불러 가로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나와서 이리로 오라 하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불 가운데서 나온지라 {{절||27}} 방백과 수령과 도백과 왕의 모사들이 모여 이 사람들을 본즉 불이 능히 그 몸을 해하지 못하였고 머리털도 그슬리지 아니하였고 고의 빛도 변하지 아니하였고 불 탄 냄새도 없었더라 {{절||28}} 느부갓네살이 말하여 가로되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그가 그 사자를 보내사 자기를 의뢰하고 그 몸을 버려서 왕의 명을 거역하고 그 하나님 밖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에게 절하지 아니한 종들을 구원하셨도다 {{절||29}} 그러므로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니 각 백성과 각 나라와 각 방언하는 자가 무릇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께 설만히 말하거든 그 몸을 쪼개고 그 집으로 거름터를 삼을지니 이는 이같이 사람을 구원할 다른 신이 없음이니라 하고 {{절||30}} 왕이 드디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바벨론 도에서 더욱 높이니라 == 4장 == {{절|4|}} 느부갓네살 왕은 천하에 거하는 백성들과 나라들과 각 방언하는 자에게 조서하노라 원하노니 너희에게 많은 평강이 있을지어다 {{절||2}}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내게 행하신 이적과 기사를 내가 알게 하기를 즐겨하노라 {{절||3}} 크도다 그 이적이여 능하도다 그 기사여 그 나라는 영원한 나라요 그 권병은 대대에 이르리로다 {{절||4}} 나 느부갓네살이 내 집에 편히 있으며 내 궁에서 평강할 때에 {{절||5}} 한 꿈을 꾸고 그로 인하여 두려워하였으되 곧 내 침상에서 생각하는 것과 뇌 속으로 받은 이상을 인하여 번민하였었노라 {{절||6}} 이러므로 내가 명을 내려 바벨론 모든 박사를 내 앞으로 불러다가 그 꿈의 해석을 내게 알게 하라 하매 {{절||7}} 박수와 술객과 갈대아 술사와 점장이가 들어왔기로 내가 그 꿈을 그들에게 고하였으나 그들이 그 해석을 내게 알게 하지 못하였느니라 {{절||8}} 그 후에 다니엘이 내 앞에 들어왔으니 그는 내 신의 이름을 좇아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자요 그의 안에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자라 내가 그에게 꿈을 고하여 가로되 {{절||9}} 박수장 벨드사살아 네 안에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은즉 아무 은밀한 것이라도 네게는 어려울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아노니 내 꿈에 본 이상의 해석을 내게 고하라 {{절||10}} 내가 침상에서 나의 뇌 속으로 받은 이상이 이러하니라 내가 본즉 땅의 중앙에 한 나무가 있는데 고가 높더니 {{절||11}} 그 나무가 자라서 견고하여지고 그 고는 하늘에 닿았으니 땅 끝에서도 보이겠고 {{절||12}} 그 잎사귀는 아름답고 그 열매는 많아서 만민의 식물이 될 만하고 들짐승이 그 그늘에 있으며 공중에 나는 새는 그 가지에 깃들이고 무릇 혈기 있는 자가 거기서 식물을 얻더라 {{절||13}} 내가 침상에서 뇌 속으로 받은 이상 가운데 또 본즉 한 순찰자, 한 거룩한 자가 하늘에서 내려왔는데 {{절||14}} 그가 소리 질러 외쳐서 이처럼 이르기를 그 나무를 베고 그 가지를 찍고 그 잎사귀를 떨고 그 열매를 헤치고 짐승들로 그 아래서 떠나게 하고 새들을 그 가지에서 쫓아내라 {{절||15}} 그러나 그 뿌리의 그루터기를 땅에 남겨두고 철과 놋줄로 동이고 그것으로 들 청초 가운데 있게 하라 그것이 하늘 이슬에 젖고 땅의 풀 가운데서 짐승으로 더불어 그 분량을 같이 하리라 {{절||16}} 또 그 마음은 변하여 인생의 마음 같지 아니하고 짐승의 마음을 받아 일곱 때를 지나리라 {{절||17}} 이는 순찰자들의 명령대로요 거룩한 자들의 말대로니 곧 인생으로 지극히 높으신 자가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며 또 지극히 천한 자로 그 위에 세우시는 줄을 알게 하려 함이니라 하였느니라 {{절||18}} 나 느부갓네살 왕이 이 꿈을 꾸었나니 너 벨드사살아 그 해석을 밝히 말하라 내 나라 모든 박사가 능히 그 해석을 내게 알게 하지 못하였으나 오직 너는 능히 하리니 이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네 안에 있음이니라 {{절||19}}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이 얼마 동안 놀라 벙벙하며 마음이 번민하여 하는지라 왕이 그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벨드사살아 너는 이 꿈과 그 해석을 인하여 번민할 것이 아니니라 벨드사살이 대답하여 가로되 내 주여 그 꿈은 왕을 미워하는 자에게 응하기를 원하며 그 해석은 왕의 대적에게 응하기를 원하나이다 {{절||20}} 왕의 보신 그 나무가 자라서 견고하여지고 그 고는 하늘에 닿았으니 땅 끝에서도 보이겠고 {{절||21}} 그 잎사귀는 아름답고 그 열매는 많아서 만민의 식물이 될만하고 들짐승은 그 아래 거하며 공중에 나는 새는 그 가지에 깃들이더라 하시오니 {{절||22}} 왕이여 이 나무는 곧 왕이시라 이는 왕이 자라서 견고하여지고 창대하사 하늘에 닿으시며 권세는 땅 끝까지 미치심이니이다 {{절||23}} 왕이 보신즉 한 순찰자, 한 거룩한 자가 하늘에서 내려와서 이르기를 그 나무를 베고 멸하라 그러나 그 뿌리의 그루터기는 땅에 남겨두고 철과 놋줄로 동이고 그것을 들 청초 가운데 있게 하라 그것이 하늘 이슬에 젖고 또 들짐승으로 더불어 그 분량을 같이 하며 일곱 때를 지내리라 하더라 하시오니 {{절||24}} 왕이여 그 해석은 이러하니이다 곧 지극히 높으신 자의 명정하신 것이 내 주 왕에게 미칠 것이라 {{절||25}} 왕이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거하며 소처럼 풀을 먹으며 하늘 이슬에 젖을 것이요 이와 같이 일곱 때를 지낼 것이라 그 때에 지극히 높으신 자가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아시리이다 {{절||26}} 또 그들이 그 나무 뿌리의 그루터기를 남겨 두라 하였은즉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줄을 왕이 깨달은 후에야 왕의 나라가 견고하리이다 {{절||27}} 그런즉 왕이여 나의 간하는 것을 받으시고 공의를 행함으로 죄를 속하고 가난한 자를 긍휼히 여김으로 죄악을 속하소서 그리하시면 왕의 평안함이 혹시 장구하리이다 하였느니라 {{절||28}} 이 모든 일이 다 나 느부갓네살 왕에게 임하였느니라 {{절||29}} 열두 달이 지난 후에 내가 바벨론 궁 지붕에서 거닐새 {{절||30}} 나 왕이 말하여 가로되 이 큰 바벨론은 내가 능력과 권세로 건설하여 나의 도성을 삼고 이것으로 내 위엄의 영광을 나타낸 것이 아니냐 하였더니 {{절||31}} 이 말이 오히려 나 왕의 입에 있을 때에 하늘에서 소리가 내려 가로되 느부갓네살 왕아 네게 말하노니 나라의 위가 네게서 떠났느니라 {{절||32}} 네가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거하며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요 이와 같이 일곱 때를 지내서 지극히 높으신 자가 인간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알기까지 이르리라 하더니 {{절||33}} 그 동시에 이 일이 나 느부갓네살에게 응하므로 내가 사람에게 쫓겨나서 소처럼 풀을 먹으며 몸이 하늘 이슬에 젖고 머리털이 독수리 털과 같았고 손톱은 새 발톱과 같았었느니라 {{절||34}} 그 기한이 차매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을 우러러 보았더니 내 총명이 다시 내게로 돌아온지라 이에 내가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감사하며 영생하시는 자를 찬양하고 존경하였노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요 그 나라는 대대에 이르리로다 {{절||35}} 땅의 모든 거민을 없는 것 같이 여기시며 하늘의 군사에게든지, 땅의 거민에게든지 그는 자기 뜻대로 행하시나니 누가 그의 손을 금하든지 혹시 이르기를 네가 무엇을 하느냐 할 자가 없도다 {{절||36}} 그 동시에 내 총명이 내게로 돌아왔고 또 나라 영광에 대하여도 내 위엄과 광명이 내게로 돌아왔고 또 나의 모사들과 관원들이 내게 조회하니 내가 내 나라에서 다시 세움을 입고 또 지극한 위세가 내게 더하였느니라 {{절||37}} 그러므로 지금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의 왕을 찬양하며 칭송하며 존경하노니 그의 일이 다 진실하고 그의 행하심이 의로우시므로 무릇 교만하게 행하는 자를 그가 능히 낮추심이니라 == 5장 == {{절|5|}} 벨사살 왕이 그 귀인 일천 명을 위하여 큰 잔치를 배설하고 그 일천 명 앞에서 술을 마시니라 {{절||2}} 벨사살이 술을 마실 때에 명하여 그 부친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전에서 취하여 온 금, 은 기명을 가져오게 하였으니 이는 왕과 귀인들과 왕후들과 빈궁들이 다 그것으로 마시려 함이었더라 {{절||3}} 이에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 성소 중에서 취하여 온 금 기명을 가져오매 왕이 그 귀인들과 왕후들과 빈궁들로 더불어 그것으로 마시고 {{절||4}} 무리가 술을 마시고는 그 금, 은, 동, 철, 목, 석으로 만든 신들을 찬양하니라 {{절||5}} 그 때에 사람의 손가락이 나타나서 왕궁 촛대 맞은편 분벽에 글자를 쓰는데 왕이 그 글자 쓰는 손가락을 본지라 {{절||6}} 이에 왕의 즐기던 빛이 변하고 그 생각이 번민하여 넓적다리 마디가 녹는 듯하고 그 무릎이 서로 부딪힌지라 {{절||7}} 왕이 크게 소리하여 술객과 갈대아 술사와 점장이를 불러 오게 하고 바벨론 박사들에게 일러 가로되 무론 누구든지 이 글자를 읽고 그 해석을 내게 보이면 자주옷을 입히고 금사슬로 그 목에 드리우고 그로 나라의 셋째 치리자를 삼으리라 하니라 {{절||8}} 때에 왕의 박사가 다 들어왔으나 능히 그 글자를 읽지 못하여 그 해석을 왕께 알게 하지 못하는지라 {{절||9}} 그러므로 벨사살 왕이 크게 번민하여 그 낯빛이 변하였고 귀인들도 다 놀라니라 {{절||10}} 태후가 왕과 그 귀인들의 말로 인하여 잔치하는 궁에 들어왔더니 이에 말하여 가로되 왕이여 만세수를 하옵소서 왕의 생각을 번민케 말며 낯빛을 변할 것이 아니니이다 {{절||11}} 왕의 나라에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사람이 있으니 곧 왕의 부친 때에 있던 자로서 명철과 총명과 지혜가 있어 신들의 지혜와 같은 자라 왕의 부친 느부갓네살 왕이 그를 세워 박수와 술객과 갈대아 술사와 점장이의 어른을 삼으셨으니 {{절||12}} 왕이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이 다니엘의 마음이 민첩하고 지식과 총명이 있어 능히 꿈을 해석하며 은밀한 말을 밝히며 의문을 파할 수 있었음이라 이제 다니엘을 부르소서 그리하시면 그가 그 해석을 알려드리리이다 {{절||13}} 이에 다니엘이 부름을 입어 왕의 앞에 나오매 왕이 다니엘에게 말하여 가로되 네가 우리 부왕이 유다에서 사로잡아 온 유다 자손 중의 그 다니엘이냐 {{절||14}}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즉 네 안에는 신들의 영이 있으므로 네가 명철과 총명과 비상한 지혜가 있다 하도다 {{절||15}} 지금 여러 박사와 술객을 내 앞에 불러다가 그들로 이 글을 읽고 그 해석을 내게 알게 하라 하였으나 그들이 다 능히 그 해석을 내게 보이지 못하였느니라 {{절||16}}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즉 너는 해석을 잘하고 의문을 파한다 하도다 그런즉 이제 네가 이 글을 읽고 그 해석을 내게 알게 하면 네게 자주옷을 입히고 금사슬을 네 목에 드리우고 너로 나라의 셋째 치리자를 삼으리라 {{절||17}} 다니엘이 왕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왕의 예물은 왕이 스스로 취하시며 왕의 상급은 다른 사람에게 주옵소서 그럴지라도 내가 왕을 위하여 이 글을 읽으며 그 해석을 아시게 하리이다 {{절||18}} 왕이여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왕의 부친 느부갓네살에게 나라와 큰 권세와 영광과 위엄을 주셨고 {{절||19}} 그에게 큰 권세를 주셨으므로 백성들과 나라들과 각 방언하는 자들이 그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하였으며 그는 임의로 죽이며 임의로 살리며 임의로 높이며 임의로 낮추었더니 {{절||20}} 그가 마음이 높아지며 뜻이 강퍅하여 교만을 행하므로 그 왕위가 폐한 바 되며 그 영광을 빼앗기고 {{절||21}} 인생 중에서 쫓겨나서 그 마음이 들짐승의 마음과 같았고 또 들나귀와 함께 거하며 또 소처럼 풀을 먹으며 그 몸이 하늘 이슬에 젖었으며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우시는 줄을 알기까지 이르게 되었었나이다 {{절||22}} 벨사살이여 왕은 그의 아들이 되어서 이것을 다 알고도 오히려 마음을 낮추지 아니하고 {{절||23}} 도리어 스스로 높여서 하늘의 주재를 거역하고 그 전 기명을 왕의 앞으로 가져다가 왕과 귀인들과 왕후들과 빈궁들이 다 그것으로 술을 마시고 왕이 또 보지도 듣지도 알지도 못하는 금, 은, 동, 철과 목, 석으로 만든 신상들을 찬양하고 도리어 왕의 호흡을 주장하시고 왕의 모든 길을 작정하시는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지 아니한지라 {{절||24}} 이러므로 그의 앞에서 이 손가락이 나와서 이 글을 기록하였나이다 {{절||25}} 기록한 글자는 이것이니 곧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 {{절||26}} 그 뜻을 해석하건대 메네는 하나님이 이미 왕의 나라의 시대를 세어서 그것을 끝나게 하셨다 함이요 {{절||27}} 데겔은 왕이 저울에 달려서 부족함이 뵈었다 함이요 {{절||28}} 베레스는 왕의 나라가 나뉘어서 메대와 바사 사람에게 준 바 되었다 함이니이다 {{절||29}} 이에 벨사살이 명하여 무리로 다니엘에게 자주옷을 입히게 하며 금 사슬로 그의 목에 드리우게 하고 그를 위하여 조서를 내려 나라의 셋째 치리자를 삼으니라 {{절||30}} 그날 밤에 갈대아 왕 벨사살이 죽임을 당하였고 {{절||31}} 메대 사람 다리오가 나라를 얻었는데 때에 다리오는 육십이 세였더라 == 6장 == {{절|6|}} 다리오가 자기의 심원대로 방백 일백이십 명을 세워 전국을 통치하게 하고 {{절||2}} 또 그들 위에 총리 셋을 두었으니 다니엘이 그 중에 하나이라 이는 방백들로 총리에게 자기의 직무를 보고하게 하여 왕에게 손해가 없게 하려함이었더라 {{절||3}}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방백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한지라 {{절||4}} 이에 총리들과 방백들이 국사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소할 틈을 얻고자 하였으나 능히 아무 틈, 아무 허물을 얻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 {{절||5}} 그 사람들이 가로되 이 다니엘은 그 하나님의 율법에 대하여 그 틈을 얻지 못하면 그를 고소할 수 없으리라 하고 {{절||6}} 이에 총리들과 방백들이 모여 왕에게 나아가서 그에게 말하되 다리오 왕이여 만세수를 하옵소서 {{절||7}} 나라의 모든 총리와 수령과 방백과 모사와 관원이 의논하고 왕에게 한 율법을 세우며 한 금령을 정하실 것을 구하려 하였는데 왕이여 그것은 곧 이제부터 삼십 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에 어느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굴에 던져 넣기로 한 것이니이다 {{절||8}} 그런즉 원컨대 금령을 세우시고 그 조서에 어인을 찍어서 메대와 바사의 변개치 아니하는 규례를 따라 그것을 다시 고치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매 {{절||9}} 이에 다리오 왕이 조서에 어인을 찍어 금령을 내니라 {{절||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절||11}} 그 무리들이 모여서 다니엘이 자기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간구하는 것을 발견하고 {{절||12}} 이에 그들이 나아가서 왕의 금령에 대하여 왕께 아뢰되 왕이여 왕이 이미 금령에 어인을 찍어서 이제부터 삼십 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에 어느 신에게나 사람에게 구하면 사자굴에 던져 넣기로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왕이 대답하여 가로되 이 일이 적실하니 메대와 바사의 변개치 아니하는 규례대로 된 것이니라 {{절||13}} 그들이 왕 앞에서 대답하여 가로되 왕이여 사로잡혀 온 유다 자손 중에 그 다니엘이 왕과 왕의 어인이 찍힌 금령을 돌아보지 아니하고 하루 세 번씩 기도하나이다 {{절||14}} 왕이 이 말을 듣고 그로 인하여 심히 근심하여 다니엘을 구원하려고 마음을 쓰며 그를 건져 내려고 힘을 다하여 해가 질 때까지 이르매 {{절||15}} 그 무리들이 또 모여 왕에게로 나아와서 왕께 말씀하되 왕이여 메대와 바사의 규례를 아시거니와 왕의 세우신 금령과 법도는 변개하지 못할 것이니이다 {{절||16}} 이에 왕이 명하매 다니엘을 끌어다가 사자굴에 던져 넣는지라 왕이 다니엘에게 일러 가로되 너의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시리라 하니라 {{절||17}} 이에 돌을 굴려다가 굴 아구를 막으매 왕이 어인과 귀인들의 인을 쳐서 봉하였으니 이는 다니엘 처치한 것을 변개함이 없게 하려 함이었더라 {{절||18}} 왕이 궁에 돌아가서는 밤이 맞도록 금식하고 그 앞에 기악을 그치고 침수를 폐하니라 {{절||19}} 이튿날에 왕이 새벽에 일어나 급히 사자굴로 가서 {{절||20}} 다니엘의 든 굴에 가까이 이르러는 슬피 소리질러 다니엘에게 물어 가로되 사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너의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사자에게서 너를 구원하시기에 능하셨느냐 {{절||21}} 다니엘이 왕에게 고하되 왕이여 원컨대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절||22}}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치 아니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무죄함이 그 앞에 명백함이오며 또 왕이여 나는 왕의 앞에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 {{절||23}} 왕이 심히 기뻐서 명하여 다니엘을 굴에서 올리라 하매 그들이 다니엘을 굴에서 올린즉 그 몸이 조금도 상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자기 하나님을 의뢰함이었더라 {{절||24}} 왕이 명을 내려 다니엘을 참소한 사람들을 끌어오게 하고 그들을 그 처자들과 함께 사자굴에 던져 넣게 하였더니 그들이 굴 밑에 닿기 전에 사자가 곧 그들을 움켜서 그 뼈까지도 부숴뜨렸더라 {{절||25}} 이에 다리오 왕이 온 땅에 있는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각 방언하는 자들에게 조서를 내려 가로되 원컨대 많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절||26}}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라 내 나라 관할 아래 있는 사람들은 다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지니 그는 사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치 않으실 자시며 그 나라는 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 {{절||27}} 그는 구원도 하시며 건져내기도 하시며 하늘에서든지 땅에서든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자로서 다니엘을 구원하여 사자의 입에서 벗어나게 하셨음이니라 하였더라 {{절||28}} 이 다니엘이 다리오 왕의 시대와 바사 사람 고레스 왕의 시대에 형통하였더라 == 7장 == {{절|7|}} 바벨론 왕 벨사살 원년에 다니엘이 그 침상에서 꿈을 꾸며 뇌 속으로 이상을 받고 그 꿈을 기록하며 그 일의 대략을 진술하니라 {{절||2}} 다니엘이 진술하여 가로되 내가 밤에 이상을 보았는데 하늘의 네 바람이 큰 바다로 몰려 불더니 {{절||3}} 큰 짐승 넷이 바다에서 나왔는데 그 모양이 각각 다르니 {{절||4}} 첫째는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있더니 내가 볼 사이에 그 날개가 뽑혔고 또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서게 함을 입었으며 또 사람의 마음을 받았으며 {{절||5}} 다른 짐승 곧 둘째는 곰과 같은데 그것이 몸 한편을 들었고 그 입의 잇사이에는 세 갈빗대가 물렸는데 그에게 말하는 자가 있어 이르기를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으며 {{절||6}} 그 후에 내가 또 본즉 다른 짐승 곧 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등에는 새의 날개 넷이 있고 그 짐승에게 또 머리 넷이 있으며 또 권세를 받았으며 {{절||7}} 내가 밤 이상 가운데 그 다음에 본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극히 강하며 또 큰 철 이가 있어서 먹고 부숴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으므로 {{절||8}}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먼저 뿔 중에 셋이 그 앞에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느니라 {{절||9}} 내가 보았는데 왕좌가 놓이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좌정하셨는데 그 옷은 희기가 눈 같고 그 머리털은 깨끗한 양의 털 같고 그 보좌는 불꽃이요 그 바퀴는 붙는 불이며 {{절||10}} 불이 강처럼 흘러 그 앞에서 나오며 그에게 수종하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 시위한 자는 만만이며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 {{절||11}} 그 때에 내가 그 큰 말하는 작은 뿔의 목소리로 인하여 주목하여 보는 사이에 짐승이 죽임을 당하고 그 시체가 상한 바 되어 붙는 불에 던진 바 되었으며 {{절||12}} 그 남은 모든 짐승은 그 권세를 빼았겼으나 그 생명은 보존되어 정한 시기가 이르기를 기다리게 되었더라 {{절||13}} 내가 또 밤 이상 중에 보았는데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에게 나아와 그 앞에 인도되매 {{절||14}}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각 방언하는 자로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라 옮기지 아니할 것이요 그 나라는 폐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절||15}} 나 다니엘이 중심에 근심하며 내 뇌 속에 이상이 나로 번민케 한지라 {{절||16}} 내가 그 곁에 모신 자 중 하나에게 나아가서 이 모든 일의 진상을 물으매 그가 내게 고하여 그 일의 해석을 알게 하여 가로되 {{절||17}} 그 네 큰 짐승은 네 왕이라 세상에 일어날 것이로되 {{절||18}}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들이 나라를 얻으리니 그 누림이 영원하고 영원하고 영원하리라 {{절||19}} 이에 내가 넷째 짐승의 진상을 알고자 하였으니 곧 그것은 모든 짐승과 달라서 심히 무섭고 그 이는 철이요 그 발톱은 놋이며 먹고 부숴뜨리고 나머지는 발로 밟았으며 {{절||20}} 또 그것의 머리에는 열 뿔이 있고 그 외에 또 다른 뿔이 나오매 세 뿔이 그 앞에 빠졌으며 그 뿔에는 눈도 있고 큰 말하는 입도 있고 그 모양이 동류보다 강하여 보인 것이라 {{절||21}} 내가 본즉 이 뿔이 성도들로 더불어 싸워 이기었더니 {{절||22}}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위하여 신원하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가 나라를 얻었더라 {{절||23}} 모신 자가 이처럼 이르되 넷째 짐승은 곧 땅의 넷째 나라인데 이는 모든 나라보다 달라서 천하를 삼키고 밞아 부숴뜨릴 것이며 {{절||24}} 그 열 뿔은 이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 그 후에 또 하나가 일어나리니 그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고 또 세 왕을 복종시킬 것이며 {{절||25}}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절||26}} 그러나 심판이 시작된즉 그는 권세를 빼앗기고 끝까지 멸망할 것이요 {{절||27}} 나라와 권세와 온 천하 열국의 위세가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민에게 붙인 바 되리니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라 모든 권세 있는 자가 다 그를 섬겨 복종하리라 하여 {{절||28}} 그 말이 이에 그친지라 나 다니엘은 중심이 번민하였으며 내 낯 빛이 변하였으나 내가 이 일을 마음에 감추었느니라 == 8장 == {{절|8|}} 나 다니엘에게 처음에 나타난 이상 후 벨사살 왕 삼년에 다시 이상이 나타나니라 {{절||2}} 내가 이상을 보았는데 내가 그것을 볼 때에 내 몸은 엘람도 수산 성에 있었고 내가 이상을 보기는 을래 강변에서니라 {{절||3}} 내가 눈을 들어본즉 강 가에 두 뿔 가진 수양이 섰는데 그 두 뿔이 다 길어도 한 뿔은 다른 뿔보다도 길었고 그 긴 것은 나중에 난 것이더라 {{절||4}} 내가 본즉 그 수양이 서와 북과 남을 향하여 받으나 그것을 당할 짐승이 하나도 없고 그 손에서 능히 구할 이가 절대로 없으므로 그것이 임의로 행하고 스스로 강대하더라 {{절||5}} 내가 생각할 때에 한 수염소가 서편에서부터 와서 온 지면에 두루 다니되 땅에 닿지 아니하며 그 염소 두 눈 사이에는 현저한 뿔이 있더라 {{절||6}} 그것이 두 뿔 가진 수양 곧 내가 본 바 강가에 섰던 양에게로 나아가되 분노한 힘으로 그것에게로 달려가더니 {{절||7}} 내가 본즉 그것이 수양에게로 가까이 나아가서는 더욱 성내어 그 수양을 땅에 엎드러뜨리고 짓밟았으나 능히 수양을 그 손에서 벗어나게 할 이가 없었더라 {{절||8}} 수염소가 스스로 심히 강대하여 가더니 강성할 때에 그 큰 뿔이 꺾이고 그 대신에 현저한 뿔 넷이 하늘 사방을 향하여 났더라 {{절||9}} 그 중 한 뿔에서 또 작은 뿔 하나가 나서 남편과 동편과 또 영화로운 땅을 향하여 심히 커지더니 {{절||10}} 그것이 하늘 군대에 미칠만큼 커져서 그 군대와 별 중에 몇을 땅에 떨어뜨리고 그것을 짓밞고 {{절||11}} 또 스스로 높아져서 군대의 주재를 대적하며 그에게 매일 드리는 제사를 제하여 버렸고 그의 성소를 헐었으며 {{절||12}} 범죄함을 인하여 백성과 매일 드리는 제사가 그것에게 붙인 바 되었고 그것이 또 진리를 땅에 던지며 자의로 행하여 형통하였더라 {{절||13}} 내가 들은즉 거룩한 자가 말하더니 다른 거룩한 자가 그 말하는 자에게 묻되 이상에 나타난 바 매일 드리는 제사와 망하게 하는 죄악에 대한 일과 성소와 백성이 내어준 바 되며 짓밟힐 일이 어느 때까지 이를꼬 하매 {{절||14}} 그가 내게 이르되 이천삼백 주야까지니 그 때에 성소가 정결하게 함을 입으리라 하였느니라 {{절||15}} 나 다니엘이 이 이상을 보고 그 뜻을 알고자 할 때에 사람 모양 같은 것이 내 앞에 섰고 {{절||16}} 내가 들은즉 을래 강 두 언덕 사이에서 사람의 목소리가 있어 외쳐 이르되 가브리엘아 이 이상을 이 사람에게 깨닫게 하라 하더니 {{절||17}} 그가 나의 선 곳으로 나아왔는데 그 나아올 때에 내가 두려워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매 그가 내게 이르되 인자야 깨달아 알라 이 이상은 정한 때 끝에 관한 것이니라 {{절||18}} 그가 내게 말할 때에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어 깊이 잠들매 그가 나를 어루만져서 일으켜 세우며 {{절||19}} 가로되 진노하시는 때가 마친 후에 될 일을 내가 네게 알게 하리니 이 이상은 정한 때 끝에 관한 일임이니라 {{절||20}} 네가 본 바 두 뿔 가진 수양은 곧 메대와 바사 왕들이요 {{절||21}} 털이 많은 수염소는 곧 헬라 왕이요 두 눈 사이에 있는 큰 뿔은 곧 그 첫째 왕이요 {{절||22}} 이 뿔이 꺾이고 그 대신에 네 뿔이 났은즉 그 나라 가운데서 네 나라가 일어나되 그 권세만 못하리라 {{절||23}} 이 네 나라 마지막 때에 패역자들이 가득할 즈음에 한 왕이 일어나리니 그 얼굴은 엄장하며 궤휼에 능하며 {{절||24}} 그 권세가 강할 것이나 자기의 힘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며 그가 장차 비상하게 파괴를 행하고 자의로 행하여 형통하며 강한 자들과 거룩한 백성을 멸하리라 {{절||25}} 그가 꾀를 베풀어 제 손으로 궤휼을 이루고 마음에 스스로 큰 체하며 또 평화한 때에 많은 무리를 멸하며 또 스스로 서서 만왕의 왕을 대적할 것이나 그가 사람의 손을 말미암지 않고 깨어지리라 {{절||26}} 이미 말한 바 주야에 대한 이상이 확실하니 너는 그 이상을 간수하라 이는 여러 날 후의 일임이니라 {{절||27}} 이에 나 다니엘이 혼절하여 수일을 앓다가 일어나서 왕의 일을 보았느니라 내가 그 이상을 인하여 놀랐고 그 뜻을 깨닫는 사람도 없었느니라 == 9장 == {{절|9|}} 메대 족속 아하수에로의 아들 다리오가 갈대아 나라 왕으로 세움을 입던 원년 {{절||2}} 곧 그 통치 원년에 나 다니엘이 서책으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고하신 그 년수를 깨달았나니 곧 예루살렘의 황무함이 칠십 년만에 마치리라 하신 것이니라 {{절||3}} 내가 금식하며 베옷을 입고 재를 무릅쓰고 주 하나님께 기도하며 간구하기를 결심하고 {{절||4}} 내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며 자복하여 이르기를 크시고 두려워할 주 하나님,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를 위하여 언약을 지키시고 그에게 인자를 베푸시는 자시여 {{절||5}} 우리는 이미 범죄하여 패역하며 행악하며 반역하여 주의 법도와 규례를 떠났사오며 {{절||6}} 우리가 또 주의 종 선지자들이 주의 이름으로 우리의 열왕과 우리의 방백과 열조와 온 국민에게 말씀한 것을 듣지 아니하였나이다 {{절||7}} 주여 공의는 주께로 돌아가고 수욕은 우리 얼굴로 돌아옴이 오늘날과 같아서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거민들과 이스라엘이 가까운 데 있는 자나 먼 데 있는 자가 다 주께서 쫓아 보내신 각국에서 수욕을 입었사오니 이는 그들이 주께 죄를 범하였음이니이다 {{절||8}} 주여 수욕이 우리에게 돌아오고 우리의 열왕과 우리의 방백과 열조에게 돌아온 것은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음이니이다 마는 {{절||9}} 주 우리 하나님께는 긍휼과 사유하심이 있사오니 이는 우리가 주께 패역하였음이오며 {{절||10}}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며 여호와께서 그 종 선지자들에게 부탁하여 우리 앞에 세우신 율법을 행치 아니하였음이니이다 {{절||11}} 온 이스라엘이 주의 율법을 범하고 치우쳐 가서 주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였으므로 이 저주가 우리에게 내렸으되 곧 하나님의 종 모세의 율법 가운데 기록된 맹세대로 되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음이니이다 {{절||12}} 주께서 큰 재앙을 우리에게 내리사 우리와 및 우리를 재판하던 재판관을 쳐서 하신 말씀을 이루셨사오니 온 천하에 예루살렘에 임한 일 같은 것이 없나이다 {{절||13}}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이 모든 재앙이 이미 우리에게 임하였사오나 우리는 우리의 죄악을 떠나고 주의 진리를 깨닫도록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은총을 간구치 아니하였나이다 {{절||14}} 이러므로 여호와께서 이 재앙을 간직하여 두셨다가 우리에게 임하게 하셨사오니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는 행하시는 모든 일이 공의로우시나 우리가 그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였음이니이다 {{절||15}} 강한 손으로 주의 백성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오늘과 같이 명성을 얻으신 우리 주 하나님이여 우리가 범죄하였고 악을 행하였나이다 {{절||16}} 주여 내가 구하옵나니 주는 주의 공의를 좇으사 주의 분노를 주의 성 예루살렘, 주의 거룩한 산에서 떠나게 하옵소서 이는 우리의 죄와 우리의 열조의 죄악을 인하여 예루살렘과 주의 백성이 사면에 있는 자에게 수욕을 받음이니이다 {{절||17}} 그러하온즉 우리 하나님이여 지금 주의 종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주를 위하여 주의 얼굴 빛을 주의 황폐한 성소에 비취시옵소서 {{절||18}} 나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여 들으시며 눈을 떠서 우리의 황폐된 상황과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성을 보옵소서 우리가 주의 앞에 간구하옵는 것은 우리의 의를 의지하여 하는 것이 아니요 주의 큰 긍휼을 의지하여 함이오니 {{절||19}}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들으시고 행하소서 지체치 마옵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주 자신을 위하여 하시옵소서 이는 주의 성과 주의 백성이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바 됨이니이다 {{절||20}} 내가 이같이 말하여 기도하며 내 죄와 및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자복하고 내 하나님의 거룩한 산을 위하여 내 하나님 여호와 앞에 간구할 때 {{절||21}} 곧 내가 말하여 기도할 때에 이전 이상 중에 본 그 사람 가브리엘이 빨리 날아서 저녁 제사를 드릴 때 즈음에 내게 이르더니 {{절||22}} 내게 가르치며 내게 말하여 가로되 다니엘아 내가 이제 네게 지혜와 총명을 주려고 나왔나니 {{절||23}} 곧 네가 기도를 시작할 즈음에 명령이 내렸으므로 이제 네게 고하러 왔느니라 너는 크게 은총을 입은 자라 그런즉 너는 이 일을 생각하고 그 이상을 깨달을지니라 {{절||24}} 네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을 위하여 칠십 이레로 기한을 정하였나니 허물이 마치며 죄가 끝나며 죄악이 영속되며 영원한 의가 드러나며 이상과 예언이 응하며 또 지극히 거룩한 자가 기름부음을 받으리라 {{절||25}} 그러므로 너는 깨달아 알지니라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 기름부음을 받은 자 곧 왕이 일어나기까지 일곱 이레와 육십이 이레가 지날 것이요 그 때 곤란한 동안에 성이 중건되어 거리와 해자가 이룰 것이며 {{절||26}} 육십이 이레 후에 기름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 장차 한 왕의 백성이 와서 그 성읍과 성소를 훼파하려니와 그의 종말은 홍수에 엄몰됨 같을 것이며 또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니 황폐할 것이 작정되었느니라 {{절||27}} 그가 장차 많은 사람으로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정하겠고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또 잔포하여 미운 물건이 날개를 의지하여 설 것이며 또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페케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 하였느니라 == 10장 == {{절|10|}} 바사 왕 고레스 삼년에 한 일이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에게 나타났는데 그 일이 참되니 곧 큰 전쟁에 관한 것이라 다니엘이 그 일을 분명히 알았고 그 이상을 깨달으니라 {{절||2}} 그 때에 나 다니엘이 세 이레 동안을 슬퍼하며 {{절||3}} 세 이레가 차기까지 좋은 떡을 먹지 아니하며 고기와 포도주를 입에 넣지 아니하며 또 기름을 바르지 아니하니라 {{절||4}} 정월 이십사 일에 내가 힛데겔이라 하는 큰 강 가에 있었는데 {{절||5}} 그 때에 내가 눈을 들어 바라본즉 한 사람이 세마포 옷을 입었고 허리에는 우바스 정금 띠를 띠었고 {{절||6}} 그 몸은 황옥 같고 그 얼굴은 번갯빛 같고 그 눈은 횃불 같고 그 팔과 발은 빛난 놋과 같고 그 말소리는 무리의 소리와 같더라 {{절||7}} 이 이상은 나 다니엘이 홀로 보았고 나와 함께한 사람들은 이 이상은 보지 못하였어도 그들이 크게 떨며 도망하여 숨었었느니라 {{절||8}} 그러므로 나만 홀로 있어서 이 큰 이상을 볼 때에 내 몸에 힘이 빠졌고 나의 아름다운 빛이 변하여 썩은 듯하였고 나의 힘이 다 없어졌으나 {{절||9}} 내가 그 말소리를 들었는데 그 말소리를 들을 때에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깊이 잠들었었느니라 {{절||10}} 한 손이 있어 나를 어루만지기로 내가 떨더니 그가 내 무릎과 손바닥이 땅에 닿게 일으키고 {{절||11}} 내게 이르되 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 다니엘아 내가 네게 이르는 말을 깨닫고 일어서라 내가 네게 보내심을 받았느니라 그가 내게 이 말을 한 후에 내가 떨며 일어서매 {{절||12}} 그가 이르되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깨달으려 하여 네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케 하기로 결심하던 첫 날부터 네 말이 들으신 바 되었으므로 내가 네 말로 인하여 왔느니라 {{절||13}} 그런데 바사국 군이 이십일 일 동안 나를 막았으므로 내가 거기 바사국 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더니 군장 중 하나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주므로 {{절||14}} 이제 내가 말일에 네 백성의 당할 일을 네게 깨닫게 하러 왔노라 대저 이 이상은 오래 후의 일이니라 {{절||15}} 그가 이런 말로 내게 이를 때에 내가 곧 얼굴을 땅에 향하고 벙벙하였더니 {{절||16}} 인자와 같은 이가 있어 내 입술을 만진지라 내가 곧 입을 열어 내 앞에 섰는 자에게 말하여 가로되 내 주여 이 이상을 인하여 근심이 내게 더하므로 내가 힘이 없어졌나이다 {{절||17}} 내 몸에 힘이 없어졌고 호흡이 남지 아니하였사오니 내 주의 이 종이 어찌 능히 내 주로 더불어 말씀할 수 있으리이까 {{절||18}} 또 사람의 모양 같은 것 하나가 나를 만지며 나로 강건케 하여 {{절||19}} 가로되 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이여 두려워하지 말라 평안하라 강건하라 강건하라 그가 이같이 내게 말하매 내가 곧 힘이 나서 가로되 내 주께서 나로 힘이 나게 하셨사오니 말씀하옵소서 {{절||20}} 그가 이르되 내가 어찌하여 네게 나아온 것을 네가 아느냐 이제 내가 돌아가서 바사 군과 싸우려니와 내가 나간 후에는 헬라 군이 이를 것이라 {{절||21}} 오직 내가 먼저 진리의 글에 기록된 것으로 네게 보이리라 나를 도와서 그들을 대적하는 자는 너희 군 미가엘뿐이니라 == 11장 == {{절|11|}} 내가 또 메대 사람 다리오 원년에 일어나 그를 돕고 강하게 한 일이 있었느니라 {{절||2}} 이제 내가 참된 것을 네게 보이리라 보라 바사에서 또 세 왕이 일어날 것이요 그 후의 넷째는 그들보다 심히 부요할 것이며 그가 그 부요함으로 강하여진 후에는 모든 사람을 격동시켜 헬라국을 칠 것이며 {{절||3}} 장차 한 능력 있는 왕이 일어나서 큰 권세로 다스리며 임의로 행하리라 {{절||4}} 그러나 그가 강성할 때에 그 나라가 갈라져 천하 사방에 나누일 것이나 그 자손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또 자기가 주장하던 권세대로도 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 나라가 뽑혀서 이 외의 사람들에게로 돌아갈 것임이니라 {{절||5}} 남방의 왕은 강할 것이나 그 군들 중에 하나는 그보다 강하여 권세를 떨치리니 그 권세가 심히 클 것이요 {{절||6}} 몇 해 후에 그들이 서로 맹약하리니 곧 남방 왕의 딸이 북방 왕에게 나아가서 화친하리라 그러나 이 공주의 힘이 쇠하고 그 왕은 서지도 못하며 권세가 없어질 뿐 아니라 이 공주와 그를 데리고 온 자와 그를 낳은 자와 그 때에 도와주던 자가 다 버림을 당하리라 {{절||7}} 그러나 이 공주의 본족에서 난 자 중에 하나가 그의 위를 이어 북방 왕의 군대를 치러 와서 그의 성에 들어가서 그들을 이기고 {{절||8}} 그 신들과 부어만든 우상들과 그 은과 금의 아름다운 기구를 다 노략하여 애굽으로 가져갈 것이요 몇 해 동안은 그가 북방 왕을 치지 아니하리라 {{절||9}} 북방 왕이 남방 왕의 나라로 쳐 들어갈 것이나 자기 본국으로 물러 가리라 {{절||10}} 그 아들들이 전쟁을 준비하고 심히 많은 군대를 모아서 물의 넘침 같이 나아올 것이며 그가 또 와서 남방 왕의 견고한 성까지 칠 것이요 {{절||11}} 남방 왕은 크게 노하여 나와서 북방 왕과 싸울 것이라 북방 왕이 큰 무리를 일으킬 것이나 그 무리가 그의 손에 붙인 바 되리라 {{절||12}} 그가 큰 무리를 사로잡은 후에 그 마음이 스스로 높아져서 수만 명을 엎드러뜨릴 것이나 그 세력은 더하지 못할 것이요 {{절||13}} 북방 왕은 돌아가서 다시 대군을 전보다 더 많이 준비하였다가 몇 때 곧 몇 해 후에 대군과 많은 물건을 거느리고 오리라 {{절||14}} 그 때에 여러 사람이 일어나서 남방 왕을 칠 것이요 네 백성 중에서도 강포한 자가 스스로 높아져서 이상을 이루려 할 것이나 그들이 도리어 넘어지리라 {{절||15}} 이에 북방 왕은 와서 토성을 쌓고 견고한 성읍을 취할 것이요 남방 군대는 그를 당할 힘이 없을 것이므로 {{절||16}} 오직 와서 치는 자가 임의로 행하리니 능히 그 앞에 설 사람이 없겠고 그가 영화로운 땅에 설 것이요 그 손에 멸망이 있으리라 {{절||17}} 그가 결심하고 전국의 힘을 다하여 이르렀다가 그와 화친할 것이요 또 여자의 딸을 그에게 주어 그 나라를 패망케 하려 할 것이나 이루지 못하리니 그에게 무익하리라 {{절||18}} 그 후에 그가 얼굴을 섬들로 돌이켜 많이 취할 것이나 한 대장이 있어서 그의 보이는 수욕을 씻고 그 수욕을 그에게로 돌릴 것이므로 {{절||19}} 그가 드디어 그 얼굴을 돌이켜 자기 땅 산성들로 향할 것이나 거쳐 넘어지고 다시는 보이지 아니하리라 {{절||20}} 그 위를 이을 자가 토색하는 자로 그 나라의 아름다운 곳으로 두루 다니게 할 것이나 그는 분노함이나 싸움이 없이 몇 날이 못되어 망할 것이요 {{절||21}} 또 그 위를 이을 자는 한 비천한 사람이라 나라 영광을 그에게 주지 아니할 것이나 그가 평안한 때를 타서 궤휼로 그 나라를 얻을 것이며 {{절||22}} 넘치는 물 같은 군대가 그에게 넘침을 입어 패할 것이요 동맹한 왕도 그렇게 될 것이며 {{절||23}} 그와 약조한 후에 그는 거짓을 행하여 올라올 것이요 적은 백성을 거느리고 강하게 될 것이며 {{절||24}} 그가 평안한 때에 그 도의 가장 기름진 곳에 들어와서 그 열조와 열조의 조상이 행하지 못하던 것을 행할 것이요 그는 노략하며 탈취한 재물을 무리에게 흩어주며 모략을 베풀어 얼마 동안 산성들을 칠 것인데 때가 이르기까지 그리하리라 {{절||25}} 그가 그 힘을 떨치며 용맹을 발하여 큰 군대를 거느리고 남방 왕도 심히 크고 강한 군대를 거느리고 맞아 싸울 것이나 능히 당하지 못하리니 이는 그들이 모략을 베풀어 그를 침이니라 {{절||26}} 자기의 진미를 먹는 자가 그를 멸하리니 그 군대가 흩어질 것이요 많은 자가 엎드러져 죽으리라 {{절||27}} 이 두 왕이 마음에 서로 해코자 하여 한 밥상에 앉았을 때에 거짓말을 할 것이라 일이 형통하지 못하리니 이는 작정된 기한에 미쳐서 그 일이 끝날 것임이니라 {{절||28}} 북방 왕은 많은 재물을 가지고 본국으로 돌아가리니 그는 마음으로 거룩한 언약을 거스리며 임의로 행하고 본토로 돌아갈 것이며 {{절||29}} 작정된 기한에 그가 다시 나와서 남방에 이를 것이나 이번이 그 전번만 못하리니 {{절||30}} 이는 깃딤의 배들이 이르러 그를 칠 것임이라 그가 낙심하고 돌아가며 거룩한 언약을 한하고 임의로 행하며 돌아가서는 거룩한 언약을 배반하는 자를 중히 여길 것이며 {{절||31}} 군대는 그의 편에 서서 성소 곧 견고한 곳을 더럽히며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케 하는 미운 물건을 세울 것이며 {{절||32}} 그가 또 언약을 배반하고 악행하는 자를 궤휼로 타락시킬 것이나 오직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강하여 용맹을 발하리라 {{절||33}} 백성 중에 지혜로운 자가 많은 사람을 가르칠 것이나 그들이 칼날과 불꽃과 사로잡힘과 약탈을 당하여 여러 날 동안 쇠패하리라 {{절||34}} 그들이 쇠패할 때에 도움을 조금 얻을 것이나 많은 사람은 궤휼로 그들과 친합할 것이며 {{절||35}} 또 그들 중 지혜로운 자 몇 사람이 쇠패하여 무리로 연단되며 정결케 되며 희게 되어 마지막 때까지 이르게 하리니 이는 작정된 기한이 있음이니라 {{절||36}} 이 왕이 자기 뜻대로 행하며 스스로 높여 모든 신보다 크다 하며 비상한 말로 신들의 신을 대적하며 형통하기를 분노하심이 쉴 때까지 하리니 이는 그 작정된 일이 반드시 이룰 것임이니라 {{절||37}} 그가 모든 것보다 스스로 크다 하고 그 열조의 신들과 여자의 사모하는 것을 돌아보지 아니하며 아무 신이든지 돌아보지 아니할 것이나 {{절||38}} 그 대신에 세력의 신을 공경할 것이요 또 그 열조가 알지 못하던 신에게 금, 은 보석과 보물을 드려 공경할 것이며 {{절||39}} 그는 이방 신을 힘입어 크게 견고한 산성들을 취할 것이요 무릇 그를 안다 하는 자에게는 영광을 더하여 여러 백성을 다스리게도 하며 그에게서 뇌물을 받고 땅을 나눠주기도 하리라 {{절||40}} 마지막 때에 남방 왕이 그를 찌르리니 북방 왕이 병거와 마병과 많은 배로 회리바람처럼 그에게로 마주 와서 그 여러 나라에 들어가며 물이 넘침 같이 지나갈 것이요 {{절||41}} 그가 또 영화로운 땅에 들어갈 것이요 많은 나라를 패망케 할 것이나 오직 에돔과 모압과 암몬 자손의 존귀한 자들은 그 손에서 벗어나리라 {{절||42}} 그가 열국에 그 손을 펴리니 애굽 땅도 면치 못할 것이므로 {{절||43}} 그가 권세로 애굽의 금 은과 모든 보물을 잡을 것이요 리비아 사람과 구스 사람이 그의 시종이 되리라 {{절||44}} 그러나 동북에서부터 소문이 이르러 그로 번민케 하므로 그가 분노하여 나가서 많은 무리를 다 도륙하며 진멸코자 할 것이요 {{절||45}} 그가 장막 궁전을 바다와 영화롭고 거룩한 산 사이에 베풀 것이나 그의 끝이 이르리니 도와줄 자가 없으리라 == 12장 == {{절|12|}} 그 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대군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 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 때에 네 백성 중 무릇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얻을 것이라 {{절||2}}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 중에 많이 깨어 영생을 얻는 자도 있겠고 수욕을 받아서 무궁히 부끄러움을 입을 자도 있을 것이며 {{절||3}}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절||4}}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 {{절||5}} 나 다니엘이 본즉 다른 두 사람이 있어 하나는 강 이편 언덕에 섰고 하나는 강 저편 언덕에 섰더니 {{절||6}} 그 중에 하나가 세마포 옷을 입은 자 곧 강물 위에 있는 자에게 이르되 이 기사의 끝이 어느 때까지냐 하기로 {{절||7}} 내가 들은즉 그 세마포 옷을 입고 강물 위에 있는 자가 그 좌우 손을 들어 하늘을 향하여 영생하시는 자를 가리켜 맹세하여 가로되 반드시 한 때 두 때 반 때를 지나서 성도의 권세가 다 깨어지기까지니 그렇게 되면 이 모든 일이 다 끝나리라 하더라 {{절||8}} 내가 듣고도 깨닫지 못한지라 내가 가로되 내 주여 이 모든 일의 결국이 어떠하겠삽나이까 {{절||9}} 그가 가로되 다니엘아 갈지어다 대저 이 말은 마지막 때까지 간수하고 봉함할 것임이니라 {{절||10}}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케 하며 희게 할 것이나 악한 사람은 악을 행하리니 악한 자는 아무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 {{절||11}}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케 할 미운 물건을 세울 때부터 일천이백구십 일을 지낼 것이요 {{절||12}} 기다려서 일천삼백삼십오 일까지 이르는 그 사람은 복이 있으리라 {{절||13}} 너는 가서 마지막을 기다리라 이는 네가 평안히 쉬다가 끝날에는 네 업을 누릴 것임이니라 dj60lv428ivuwc7ea6k0bgwsb15gyri 개역한글판/호세아 0 24416 393915 393139 2025-07-02T12:30:17Z Aspere 5453 393915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호세아}}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다니엘|다니엘]] |다음 =[[../요엘|요엘]]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가 이어 유다 왕이 된 시대 곧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이 이스라엘 왕이 된 시대에 브에리의 아들 호세아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절||2}} 여호와께서 비로소 호세아로 말씀하시니라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음란한 아내를 취하여 음란한 자식들을 낳으라 이 나라가 여호와를 떠나 크게 행음함이니라 {{절||3}} 이에 저가 가서 디블라임의 딸 고멜을 취하였더니 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매 {{절||4}}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그 이름을 이스르엘이라 하라 조금 후에 내가 이스르엘의 피를 예후의 집에 갚으며 이스라엘 족속의 나라를 폐할 것임이니라 {{절||5}} 그 날에 내가 이스르엘 골짜기에서 이스라엘의 활을 꺾으리라 하시니라 {{절||6}} 고멜이 또 잉태하여 딸을 낳으매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그 이름을 로루하마라 하라 내가 다시는 이스라엘 족속을 긍휼히 여겨서 사하지 않을 것임이니라 {{절||7}} 그러나 내가 유다 족속을 긍휼히 여겨 저희 하나님 여호와로 구원하겠고 활과 칼이나 전쟁이나 말과 마병으로 구원하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절||8}} 고멜이 로루하마를 젖뗀 후에 또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매 {{절||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이름을 로암미라 하라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요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지 아니할 것임이니라 {{절||10}}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의 수가 바닷가의 모래 같이 되어서 측량할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을 것이며 전에 저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곳에서 저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사신 하나님의 자녀라 할 것이라 {{절||11}} 이에 유다 자손과 이스라엘 자손이 함께 모여 한 두목을 세우고 그 땅에서부터 올라 오리니 이스르엘의 날이 클 것임이로다 == 2장 == {{절|2|}} 너희 형제에게는 암미라 하고 너희 자매에게는 루하마라 하라 {{절||2}} 너희 어미와 쟁론하고 쟁론하라 저는 내 아내가 아니요 나는 저의 남편이 아니라 저로 그 얼굴에서 음란을 제하게 하고 그 유방 사이에서 음행을 제하게 하라 {{절||3}}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저를 벌거벗겨서 그 나던 날과 같게 할 것이요 저로 광야 같이 되게 하며 마른 땅 같이 되게 하여 목말라 죽게 할 것이며 {{절||4}} 내가 그 자녀를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음란한 자식들임이니라 {{절||5}} 저희의 어미는 행음하였고 저희를 배었던 자가 부끄러운 일을 행하였나니 대저 저가 이르기를 나는 나를 연애하는 자들을 따르리니 저희가 내 떡과 내 물과 내 양털과 내 삼과 내 기름과 내 술들을 내게 준다 하였느니라 {{절||6}} 그러므로 내가 가시로 그 길을 막으며 담을 쌓아 저로 그 길을 찾지 못하게 하리니 {{절||7}} 저가 그 연애하는 자를 따라 갈지라도 미치지 못하며 저희를 찾을지라도 만나지 못할 것이라 그제야 저가 이르기를 내가 본 남편에게로 돌아가리니 그 때의 내 형편이 지금보다 나았음이라 하리라 {{절||8}}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은 내가 저에게 준 것이요 저희가 바알을 위하여 쓴 은과 금도 내가 저에게 더하여 준 것이어늘 저가 알지 못하도다 {{절||9}} 그러므로 그 시절에 내가 내 곡식을 도로 찾으며 그 시기에 내가 내 새 포도주를 도로 찾으며 또 저희 벌거벗은 몸을 가리울 내 양털과 내 삼을 빼앗으리라 {{절||10}} 이제 내가 그 수치를 그 연애하는 자의 눈앞에 드러내리니 저를 내 손에서 건져낼 사람이 없으리라 {{절||11}} 내가 그 모든 희락과 절기와 월삭과 안식일과 모든 명절을 폐하겠고 {{절||12}} 저가 전에 이르기를 이것은 나를 연애하는 자들이 내게 준 값이라 하던 그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를 거칠게 하여 수풀이 되게 하며 들짐승들로 먹게 하리라 {{절||13}} 저가 귀고리와 패물로 장식하고 그 연애하는 자를 따라가서 나를 잊어버리고 향을 살라 바알들을 섬긴 시일을 따라 내가 저에게 벌을 주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4}} 그러므로 내가 저를 개유하여 거친 들로 데리고 가서 말로 위로하고 {{절||15}} 거기서 비로소 저의 포도원을 저에게 주고 아골 골짜기로 소망의 문을 삼아 주리니 저가 거기서 응대하기를 어렸을 때와 애굽 땅에서 올라오던 날과 같이 하리라 {{절||1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 네가 나를 내 남편이라 일컫고 다시는 내 바알이라 일컫지 아니하리라 {{절||17}} 내가 바알들의 이름을 저의 입에서 제하여 다시는 그 이름을 기억하여 일컬음이 없게 하리라 {{절||18}} 그 날에는 내가 저희를 위하여 들짐승과 공중의 새와 땅의 곤충으로 더불어 언약을 세우며 또 이 땅에서 활과 칼을 꺾어 전쟁을 없이 하고 저희로 평안히 눕게 하리라 {{절||19}} 내가 네게 장가들어 영원히 살되 의와 공변됨과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들며 {{절||20}} 진실함으로 네게 장가들리니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 {{절||21}}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 날에 내가 응하리라 나는 하늘에 응하고 하늘은 땅에 응하고 {{절||22}} 땅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에 응하고 또 이것들은 이스르엘에 응하리라 {{절||23}} 내가 나를 위하여 이 땅에 심고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였던 자를 긍휼히 여기며 내 백성 아니었던 자에게 향하여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하리니 저희는 이르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 3장 == {{절|3|}}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이 다른 신을 섬기고 건포도 떡을 즐길지라도 여호와가 저희를 사랑하나니 너는 또 가서 타인에게 연애를 받아 음부된 그 여인을 사랑하라 하시기로 {{절||2}} 내가 은 열다섯 개와 보리 한 호멜 반으로 나를 위하여 저를 사고 {{절||3}} 저에게 이르기를 너는 많은 날 동안 나와 함께 지내고 행음하지 말며 다른 남자를 좇지 말라 나도 네게 그리하리라 하였노라 {{절||4}} 이스라엘 자손들이 많은 날 동안 왕도 없고 군도 없고 제사도 없고 주상도 없고 에봇도 없고 드라빔도 없이 지내다가 {{절||5}} 그 후에 저희가 돌아와서 그 하나님 여호와와 그 왕 다윗을 구하고 말일에는 경외하므로 여호와께로 와 그 은총으로 나아가리라 == 4장 == {{절|4|}} 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이 땅 거민과 쟁변하시나니 이 땅에는 진실도 없고 인애도 없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고 {{절||2}} 오직 저주와 사위와 살인과 투절과 간음뿐이요 강포하여 피가 피를 뒤대임이라 {{절||3}} 그러므로 이 땅이 슬퍼하며 무릇 거기 거하는 자와 들짐승과 공중에 나는 새가 다 쇠잔할 것이요 바다의 고기도 없어지리라 {{절||4}} 그러나 아무 사람이든지 다투지도 말며 책망하지도 말라 네 백성들이 제사장과 다투는 자 같이 되었음이니라 {{절||5}} 너는 낮에 거치겠고 너와 함께 있는 선지자는 밤에 거치리라 내가 네 어미를 멸하리라 {{절||6}}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절||7}} 저희는 번성할수록 내게 범죄하니 내가 저희의 영화를 변하여 욕이 되게 하리라 {{절||8}} 저희가 내 백성의 속죄 제물을 먹고 그 마음을 저희의 죄악에 두는도다 {{절||9}} 장차는 백성이나 제사장이나 일반이라 내가 그 소행대로 벌하며 그 소위대로 갚으리라 {{절||10}} 저희가 먹어도 배부르지 아니하며 행음하여도 수효가 더하지 못하니 이는 여호와 좇기를 그쳤음이니라 {{절||11}} 음행과 묵은 포도주와 새 포도주가 마음을 빼앗느니라 {{절||12}} 내 백성이 나무를 향하여 묻고 그 막대기는 저희에게 고하나니 이는 저희가 음란한 마음에 미혹되어 그 하나님의 수하를 음란하듯 떠났음이니라 {{절||13}} 저희가 산 꼭대기에서 제사를 드리며 작은 산 위에서 분향하되 참나무와 버드나무와 상수리나무 아래서 하니 이는 그 나무 그늘이 아름다움이라 이러므로 너희 딸들이 행음하며 너희 며느리들이 간음을 행하는도다 {{절||14}} 너희 딸들이 행음하며 너희 며느리들이 간음하여도 내가 벌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남자들도 창기와 함께 나가며 음부와 함께 희생을 드림이니라 깨닫지 못하는 백성은 패망하리라 {{절||15}} 이스라엘아 너는 행음하여도 유다는 죄를 범치 말아야 할 것이라 너희는 길갈로 가지 말며 벧아웬으로 올라가지 말며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지 말지어다 {{절||16}} 이스라엘은 완강한 암소처럼 완강하니 이제 여호와께서 어린 양을 넓은 들에서 먹임 같이 저희를 먹이시겠느냐 {{절||17}} 에브라임이 우상과 연합하였으니 버려두라 {{절||18}} 저희가 마시기를 다 하고는 행음하기를 마지 아니하며 그 방백들은 수치를 기뻐하느니라 {{절||19}} 바람이 그 날개로 저를 쌌나니 저희가 그 제물로 인하여 수치를 당하리라 == 5장 == {{절|5|}} 제사장들아 이를 들으라 이스라엘 족속들아 깨달으라 왕족들아 귀를 기울이라 너희에게 심판이 있나니 너희가 미스바에서 올무가 되며 다볼 위에서 친 그물이 됨이라 {{절||2}} 패역자가 살륙죄에 깊이 빠졌으매 내가 저희를 다 징책하노라 {{절||3}} 에브라임은 내가 알고 이스라엘은 내게 숨기지 못하나니 에브라임아 이제 네가 행음하였고 이스라엘이 이미 더러웠느니라 {{절||4}} 저희의 행위가 저희로 자기 하나님에게 돌아가지 못하게 하나니 이는 음란한 마음이 그 속에 있어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까닭이라 {{절||5}} 이스라엘의 교만이 그 얼굴에 증거가 되나니 그 죄악을 인하여 이스라엘과 에브라임이 넘어지고 유다도 저희와 한가지로 넘어지리라 {{절||6}} 저희가 양떼와 소떼를 끌고 여호와를 찾으러 갈지라도 만나지 못할 것은 이미 저희에게서 떠나셨음이라 {{절||7}} 저희가 여호와께 정조를 지키지 아니하고 사생자를 낳았으니 그러므로 새 달이 저희와 그 기업을 함께 삼키리로다 {{절||8}} 너희가 기브아에서 나팔을 불며 라마에서 호각을 불며 벧아웬에서 깨우쳐 소리하기를 베냐민아 네 뒤를 쫓는다 할지어다 {{절||9}} 견책하는 날에 에브라임이 황무할 것이라 내가 이스라엘 지파 중에 필연 있을 일을 보였노라 {{절||10}} 유다 방백들은 지계표를 옮기는 자 같으니 내가 나의 진노를 저희에게 물 같이 부으리라 {{절||11}} 에브라임은 사람의 명령 좇기를 좋아하므로 학대를 받고 재판의 압제를 당하는도다 {{절||12}} 그러므로 내가 에브라임에게는 좀 같으며 유다 족속에게는 썩이는 것 같도다 {{절||13}} 에브라임이 자기의 병을 깨달으며 유다가 자기의 상처를 깨달았고 에브라임은 앗수르로 가서 야렙 왕에게 사람을 보내었으나 저가 능히 너희를 고치지 못하겠고 너희 상처를 낫게 하지 못하리라 {{절||14}} 내가 에브라임에게는 사자 같고 유다 족속에게는 젊은 사자 같으니 나 곧 내가 움켜갈지라 내가 탈취하여 갈지라도 건져낼 자가 없으리라 {{절||15}} 내가 내 곳으로 돌아가서 저희가 그 죄를 뉘우치고 내 얼굴을 구하기까지 기다리리라 저희가 고난을 받을 때에 나를 간절히 구하여 이르기를 == 6장 == {{절|6|}}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절||2}}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제삼일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 앞에서 살리라 {{절||3}}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오심은 새벽 빛 같이 일정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리라 {{절||4}} 에브라임아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유다야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너희의 인애가 아침 구름이나 쉬 없어지는 이슬 같도다 {{절||5}} 그러므로 내가 선지자들로 저희를 치고 내 입의 말로 저희를 죽였노니 내 심판은 발하는 빛과 같으니라 {{절||6}}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절||7}} 저희는 아담처럼 언약을 어기고 거기서 내게 패역을 행하였느니라 {{절||8}} 길르앗은 행악자의 고을이라 피 발자취가 편만하도다 {{절||9}} 강도 떼가 사람을 기다림 같이 제사장의 무리가 세겜 길에서 살인하니 저희가 사악을 행하였느니라 {{절||10}} 내가 이스라엘 집에서 가증한 일을 보았나니 거기서 에브라임은 행음하였고 이스라엘은 더럽혔느니라 {{절||11}} 유다여 내가 내 백성의 사로잡힘을 돌이킬 때에 네게도 추수할 일을 정하였느니라 == 7장 == {{절|7|}} 내가 이스라엘을 치료하려 할 때에 에브라임의 죄와 사마리아의 악이 드러나도다 저희는 궤사를 행하며 안으로 들어가 도적질하고 밖으로 떼 지어 노략질하며 {{절||2}} 내가 그 여러 악을 기억하였음을 저희가 마음에 생각지 아니하거니와 이제 그 행위가 저희를 에워싸고 내 목전에 있도다 {{절||3}} 저희가 그 악으로 왕을, 그 거짓말로 방백들을 기쁘게 하도다 {{절||4}} 저희는 다 간음하는 자라 빵 만드는 자에게 달궈진 화덕과 같도다 저가 반죽을 뭉침으로 발교되기까지만 불 일으키기를 그칠 뿐이니라 {{절||5}} 우리 왕의 날에 방백들이 술의 뜨거움을 인하여 병이 나며 왕은 오만한 자들로 더불어 악수하는도다 {{절||6}} 저희는 엎드리어 기다릴 때에 그 마음을 화덕 같이 예비하니 마치 빵 만드는 자가 밤새도록 자고 아침에 피우는 불의 일어나는 것 같도다 {{절||7}} 저희가 다 화덕 같이 뜨거워져서 그 재판장들을 삼키며 그 왕들을 다 엎드러지게 하며 저희 중에는 내게 부르짖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절||8}} 에브라임이 열방에 혼잡되니 저는 곧 뒤집지 않은 전병이로다 {{절||9}} 저는 이방인에게 그 힘이 삼키웠으나 알지 못하고 백발이 얼룩얼룩 할지라도 깨닫지 못하는도다 {{절||10}} 이스라엘의 교만은 그 얼굴에 증거가 되나니 저희가 이 모든 일을 당하여도 그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아니하며 구하지 아니하도다 {{절||11}} 에브라임은 어리석은 비둘기 같이 지혜가 없어서 애굽을 향하여 부르짖으며 앗수르로 가는도다 {{절||12}} 저희가 갈 때에 내가 나의 그물을 그 위에 쳐서 공중의 새처럼 떨어뜨리고 전에 그 공회에 들려준 대로 저희를 징계하리라 {{절||13}} 화 있을진저 저희가 나를 떠나 그릇 갔음이니라 패망할진저 저희가 내게 범죄하였음이니라 내가 저희를 구속하려 하나 저희가 나를 거스려 거짓을 말하고 {{절||14}} 성심으로 나를 부르지 아니하였으며 오직 침상에서 슬피 부르짖으며 곡식과 새 포도주를 인하여 모이며 나를 거역하는도다 {{절||15}} 내가 저희 팔을 연습시켜 강건케 하였으나 저희는 내게 대하여 악을 꾀하는도다 {{절||16}} 저희가 돌아오나 높으신 자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니 속이는 활과 같으며 그 방백들은 그 혀의 거친 말로 인하여 칼에 엎드러지리니 이것이 애굽 땅에서 조롱거리가 되리라 == 8장 == {{절|8|}} 나팔을 네 입에 댈지어다 대적이 독수리처럼 여호와의 집에 덮치리니 이는 무리가 내 언약을 어기며 내 율법을 범함이로다 {{절||2}} 저희가 장차 내게 부르짖기를 나의 하나님이여 우리 이스라엘이 주를 아나이다 하리라 {{절||3}} 이스라엘이 이미 선을 싫어 버렸으니 대적이 저를 따를 것이라 {{절||4}} 저희가 왕들을 세웠으나 내게서 말미암지 아니하였고 저희가 방백들을 세웠으나 나의 모르는 바며 저희가 또 그 은, 금으로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었나니 파멸을 이루리라 {{절||5}} 사마리아여 네 송아지는 버리웠느니라 내 노가 무리를 향하여 타오르나니 저희가 어느 때에야 능히 무죄하겠느냐 {{절||6}} 이것은 이스라엘에서 나고 공장이 만든 것이라 참 신이 아니니 사마리아의 송아지가 부숴뜨리우리라 {{절||7}} 저희가 바람을 심고 광풍을 거둘 것이라 심은 것이 줄기가 없으며 이삭은 열매를 맺히지 못할 것이요 설혹 맺힐지라도 이방 사람이 삼키리라 {{절||8}} 이스라엘은 이미 삼키웠은즉 이제 열국 가운데 있는 것이 기뻐하지 아니하는 그릇 같도다 {{절||9}} 저희가 홀로 처한 들나귀처럼 앗수르로 갔고 에브라임이 값 주고 연애하는 자들을 얻었도다 {{절||10}} 저희가 열방 사람에게 값을 주었을지라도 이제 내가 저희를 모으리니 저희가 모든 방백의 임금의 지워준 짐을 인하여 쇠하기 시작하리라 {{절||11}} 에브라임이 죄를 위하여 제단을 많이 만들더니 그 제단이 저로 범죄케 하는 것이 되었도다 {{절||12}} 내가 저를 위하여 내 율법을 만가지로 기록하였으나 저희가 관계없는 것으로 여기도다 {{절||13}} 내게 드리는 제물로 말할지라도 저희가 고기로 제사를 드리고 먹거니와 여호와는 그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이제 저희의 죄악을 기억하여 그 죄를 벌하리니 저희가 애굽으로 다시 가리라 {{절||14}}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은 자를 잊어버리고 전각들을 세웠으며 유다는 견고한 성읍을 많이 쌓았으나 내가 그 고을들에 불을 보내어 그 성들을 삼키게 하리라 == 9장 == {{절|9|}} 이스라엘아 너는 이방 사람처럼 기뻐 뛰놀지 말라 네가 행음하여 네 하나님을 떠나고 각 타작 마당에서 음행의 값을 좋아하였느니라 {{절||2}} 타작 마당이나 술 틀이 저희를 기르지 못할 것이며 새 포도주도 떨어질 것이요 {{절||3}} 저희가 여호와의 땅에 거하지 못하며 에브라임이 애굽으로 다시 가고 앗수르에서 더러운 것을 먹을 것이니라 {{절||4}} 저희가 여호와께 전제를 드리지 못하여 여호와의 기뻐하시는 바도 되지 못할 것이라 저희의 제물은 거상 입은 자의 식물과 같아서 무릇 그것을 먹는 자는 더러워지나니 저희의 식물은 자기 먹기에만 소용될 뿐이라 여호와의 집에 드릴 것이 아님이니라 {{절||5}} 너희가 명절일과 여호와의 절일에 무엇을 하겠느냐 {{절||6}} 보라 저희가 멸망을 피하여 갈지라도 애굽은 저희를 모으고 놉은 저희를 장사하리니 저희의 은 보물은 찔레가 덮을 것이요 저희의 장막 안에는 가시 덩굴이 퍼지리라 {{절||7}} 형벌의 날이 이르렀고 보응의 날이 임한 것을 이스라엘이 알지라 선지자가 어리석었고 신에 감동하는 자가 미쳤나니 이는 네 죄악이 많고 네 원한이 큼이니라 {{절||8}} 에브라임은 내 하나님의 파수꾼이어늘 선지자는 그 모든 행위에 새 잡는 자의 그물 같고 또 그 하나님의 전에서 원한을 품었도다 {{절||9}} 저희는 기브아의 시대와 같이 심히 패괴한지라 여호와께서 그 악을 기억하시고 그 죄를 벌하시리라 {{절||10}} 옛적에 내가 이스라엘 만나기를 광야에서 포도를 만남 같이 하였으며 너희 열조 보기를 무화과나무에서 처음 맺힌 첫 열매를 봄 같이 하였거늘 저희가 바알브올에 가서 부끄러운 우상에게 몸을 드림으로 저희의 사랑하는 우상 같이 가증하여졌도다 {{절||11}} 에브라임의 영광이 새 같이 날아가리니 해산함이나 아이 뱀이나 잉태함이 없으리라 {{절||12}} 혹 저희가 자식을 기를지라도 내가 그 자식을 없이 하여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저희를 떠나는 때에는 저희에게 화가 미치리로다 {{절||13}} 내가 보건대 에브라임은 아름다운 곳에 심긴 두로와 같으나 그 자식들을 살인하는 자에게로 끌어내리로다 {{절||14}} 여호와여 저희에게 주소서 무엇을 주시려나이까 청컨대 배지 못하는 태와 젖 없는 유방을 주시옵소서 {{절||15}} 저희의 모든 악이 길갈에 있으므로 내가 거기서 저희를 미워하였노라 그 행위가 악하므로 내 집에서 쫓아내고 다시는 사랑하지 아니하리라 그 방백들은 다 패역한 자니라 {{절||16}} 에브라임이 침을 입고 그 뿌리가 말라 과실을 맺지 못하나니 비록 아이를 낳을지라도 내가 그 사랑하는 태의 열매를 죽이리라 {{절||17}} 저희가 듣지 아니하므로 내 하나님이 저희를 버리시리니 저희가 열국 가운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 10장 == {{절|10|}} 이스라엘은 열매 맺는 무성한 포도나무라 그 열매가 많을수록 제단을 많게 하며 그 땅이 아름다울수록 주상을 아름답게 하도다 {{절||2}} 저희가 두 마음을 품었으니 이제 죄를 받을 것이라 하나님이 그 제단을 쳐서 깨치시며 그 주상을 헐으시리라 {{절||3}} 저희가 이제 이르기를 우리가 여호와를 두려워 아니하므로 우리에게 왕이 없거니와 왕이 우리를 위하여 무엇을 하리요 하리로다 {{절||4}} 저희가 헛된 말을 내며 거짓 맹세를 발하여 언약을 세우니 그 재판이 밭이랑에 돋는 독한 인진 같으리로다 {{절||5}} 사마리아 거민이 벧아웬의 송아지를 인하여 두려워할 것이라 그 백성이 슬퍼하며 그것을 기뻐하던 제사장들도 슬퍼하리니 이는 그 영광이 떠나감이며 {{절||6}} 그 송아지는 앗수르로 옮겨다가 예물로 야렙 왕에게 드리리니 에브라임은 수치를 받을 것이요 이스라엘은 자기들의 계의를 부끄러워할 것이며 {{절||7}} 사마리아 왕은 물 위에 거품 같이 멸망할 것이며 {{절||8}} 이스라엘의 죄 된 아웬의 산당은 패괴되어 가시와 찔레가 그 단 위에 날 것이니 그 때에 저희가 산더러 우리를 가리우라 할 것이요 작은 산더러 우리 위에 무너지라 하리라 {{절||9}} 이스라엘아 네가 기브아에 서서 흉악한 족속을 치는 전쟁을 거기서 면하였도다 {{절||10}} 내가 원하는 때에 저희를 징계하리니 저희가 두 가지 죄에 걸릴 때에 만민이 모여서 저희를 치리라 {{절||11}} 에브라임은 마치 길들인 암소 같아서 곡식 밟기를 좋아하나 내가 그 아름다운 목에 멍에를 메우고 그의 위에 사람을 태우리니 유다가 밭을 갈고 야곱이 흙덩이를 깨뜨리리라 {{절||12}}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의를 심고 긍휼을 거두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마침내 여호와께서 임하사 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 {{절||13}} 너희는 악을 밭갈아 죄를 거두고 거짓 열매를 먹었나니 이는 네가 네 길과 네 용사의 많음을 의뢰하였음이라 {{절||14}} 그러므로 너희 백성 중에 요란함이 일어나며 네 산성들이 다 훼파되되 살만이 전쟁의 날에 벧아벨을 훼파한 것 같이 될 것이라 그 때에 어미와 자식이 함께 부숴졌도다 {{절||15}} 너희의 큰 악을 인하여 벧엘이 이같이 너희에게 행하리니 이스라엘 왕이 새벽에 멸절하리로다 == 11장 == {{절|11|}} 이스라엘의 어렸을 때에 내가 사랑하여 내 아들을 애굽에서 불러내었거늘 {{절||2}} 선지자들이 저희를 부를수록 저희가 점점 멀리하고 바알들에게 제사하며 아로새긴 우상 앞에서 분향하였느니라 {{절||3}} 그러나 내가 에브라임에게 걸음을 가르치고 내 팔로 안을지라도 내가 저희를 고치는 줄을 저희가 알지 못하였도다 {{절||4}} 내가 사람의 줄 곧 사랑의 줄로 저희를 이끌었고 저희에게 대하여 그 목에서 멍에를 벗기는 자 같이 되었으며 저희 앞에서 먹을 것을 두었었노라 {{절||5}} 저희가 애굽 땅으로 다시 가지 못하겠거늘 내게 돌아오기를 싫어하니 앗수르 사람이 그 임금이 될 것이라 {{절||6}} 칼이 저희의 성읍들을 치며 빗장을 깨뜨려 없이 하리니 이는 저희의 계책을 인함이니라 {{절||7}} 내 백성이 결심하고 내게서 물러가나니 비록 저희를 불러 위에 계신 자에게로 돌아오라 할지라도 일어나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절||8}}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아드마 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 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아서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절||9}} 내가 나의 맹렬한 진노를 발하지 아니하며 내가 다시는 에브라임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사람이 아니요 하나님임이라 나는 네 가운데 거하는 거룩한 자니 진노함으로 네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절||10}} 저희가 사자처럼 소리를 발하시는 여호와를 좇을 것이라 여호와께서 소리를 발하시면 자손들이 서편에서부터 떨며 오되 {{절||11}} 저희가 애굽에서부터 새 같이 앗수르에서부터 비둘기 같이 떨며 오리니 내가 저희로 각 집에 머물게 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2}} 에브라임은 거짓으로, 이스라엘 족속은 궤휼로 나를 에워쌌고 유다는 하나님 곧 신실하시고 거룩하신 자에게 대하여 정함이 없도다 == 12장 == {{절|12|}} 에브라임은 바람을 먹으며 동풍을 따라가서 날마다 거짓과 포학을 더하며 앗수르와 계약을 맺고 기름을 애굽에 보내도다 {{절||2}} 여호와께서 유다와 쟁변하시고 야곱의 소행대로 벌주시며 그 소위대로 보응하시리라 {{절||3}} 야곱은 태에서 그 형의 발뒤꿈치를 잡았고 또 장년에 하나님과 힘을 겨루되 {{절||4}} 천사와 힘을 겨루어 이기고 울며 그에게 간구하였으며 하나님은 벧엘에서 저를 만나셨고 거기서 우리에게 말씀하셨나니 {{절||5}} 저는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라 여호와는 그의 기념 칭호니라 {{절||6}} 그런즉 너의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인애와 공의를 지키며 항상 너의 하나님을 바라볼지니라 {{절||7}} 저는 상고여늘 손에 거짓 저울을 가지고 사취하기를 좋아하는도다 {{절||8}} 에브라임이 말하기를 나는 실로 부자라 내가 재물을 얻었는데 무릇 나의 수고한 중에서 죄라 할만한 불의를 발견할 자 없으리라 하거니와 {{절||9}} 내가 애굽 땅에서 나옴으로부터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내가 너로 다시 장막에 거하게 하기를 명절일에 하던 것 같게 하리라 {{절||10}} 내가 여러 선지자에게 말하였고 이상을 많이 보였으며 선지자들을 빙자하여 비유를 베풀었노라 {{절||11}} 길르앗은 불의한 것이냐 저희는 과연 거짓되도다 길갈에서는 무리가 수송아지로 제사를 드리며 그 제단은 밭이랑에 쌓인 돌무더기 같도다 {{절||12}} 옛적에 야곱이 아람 들로 도망하였으며 이스라엘이 아내 얻기 위하여 사람을 섬기며 아내 얻기 위하여 양을 쳤고 {{절||13}} 여호와께서는 선지자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시며 선지자로 저를 보호하셨거늘 {{절||14}} 에브라임이 격노케 함이 극심하였으니 그 주께서 그 피로 그 위에 머물러 있게 하시며 저의 수치를 저에게 돌리시리라 == 13장 == {{절|13|}} 에브라임이 말을 발하면 사람이 떨었도다 저가 이스라엘 중에서 자기를 높이더니 바알로 인하여 범죄하므로 망하였거늘 {{절||2}} 이제도 저희가 더욱 범죄하여 그 은으로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부어 만들되 자기의 공교함을 따라 우상을 만들었으며 그것은 다 장색이 만든 것이어늘 저희가 그것에 대하여 말하기를 제사를 드리는 자는 송아지의 입을 맞출 것이라 하도다 {{절||3}} 이러므로 저희는 아침 구름 같으며 쉽게 사라지는 이슬 같으며 타작 마당에서 광풍에 날리우는 쭉정이 같으며 굴뚝에서 나가는 연기 같으리라 {{절||4}} 그러나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옴으로부터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나 밖에 네가 다른 신을 알지 말 것이라 나 외에는 구원자가 없느니라 {{절||5}} 내가 광야 마른 땅에서 너를 권고하였거늘 {{절||6}} 저희가 먹이운 대로 배부르며 배부름으로 마음이 교만하며 이로 인하여 나를 잊었느니라 {{절||7}} 그러므로 내가 저희에게 사자같고 길 가에서 기다리는 표범 같으니라 {{절||8}} 내가 새끼 잃은 곰 같이 저희를 만나 그 염통 꺼풀을 찢고 거기서 암사자 같이 저희를 삼키리라 들짐승이 저희를 찢으리라 {{절||9}} 이스라엘아 네가 패망하였나니 이는 너를 도와주는 나를 대적함이니라 {{절||10}} 전에 네가 이르기를 내게 왕과 방백들을 주소서 하였느니라 네 모든 성읍에서 너를 구원할 자 네 왕이 이제 어디 있으며 네 재판장들이 어디 있느냐 {{절||11}} 내가 분노하므로 네게 왕을 주고 진노하므로 폐하였노라 {{절||12}} 에브라임의 불의가 봉함되었고 그 죄가 저장되었나니 {{절||13}} 해산하는 여인의 어려움이 저에게 임하리라 저는 어리석은 자식이로다 때가 임하였나니 산문에서 지체할 것이 아니니라 {{절||14}} 내가 저희를 음부의 권세에서 속량하며 사망에서 구속하리니 사망아 네 재앙이 어디 있느냐 음부야 네 멸망이 어디 있느냐 뉘우침이 내 목전에 숨으리라 {{절||15}} 저가 비록 형제 중에서 결실하나 동풍이 오리니 곧 광야에서 일어나는 여호와의 바람이라 그 근원이 마르며 그 샘이 마르고 그 적축한 바 모든 보배의 그릇이 약탈되리로다 {{절||16}} 사마리아가 그 하나님을 배반하였으므로 형벌을 당하여 칼에 엎드러질 것이요 그 어린 아이는 부숴뜨리우며 그 아이 밴 여인은 배가 갈리우리라 == 14장 == {{절|14|}}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네가 불의함을 인하여 엎드러졌느니라 {{절||2}}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아뢰기를 모든 불의를 제하시고 선한 바를 받으소서 우리가 입술로 수송아지를 대신하여 주께 드리리이다 {{절||3}} 우리가 앗수르의 구원을 의지하지 아니하며 말을 타지 아니하며 다시는 우리의 손으로 지은 것을 향하여 너희는 우리 신이라 하지 아니하오리니 이는 고아가 주께로 말미암아 긍휼을 얻음이니이다 할지니라 {{절||4}} 내가 저희의 패역을 고치고 즐거이 저희를 사랑하리니 나의 진노가 저에게서 떠났음이니라 {{절||5}}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저가 백합화 같이 피겠고 레바논 백향목 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 {{절||6}} 그 가지는 퍼지며 그 아름다움은 감람나무와 같고 그 향기는 레바논 백행목 같으리니 {{절||7}} 그 그늘 아래 거하는 자가 돌아올지라 저희는 곡식 같이 소성할 것이며 포도나무 같이 꽃이 필 것이며 그 향기는 레바논의 포도주 같이 되리라 {{절||8}} 에브라임의 말이 내가 다시 우상과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 할지라 내가 저를 돌아보아 대답하기를 나는 푸른 잣나무 같으니 네가 나로 말미암아 열매를 얻으리라 하리라 {{절||9}} 누가 지혜가 있어 이런 일을 깨달으며 누가 총명이 있어 이런 일을 알겠느냐 여호와의 도는 정직하니 의인이라야 그 도에 행하리라 그러나 죄인은 그 도에 거쳐 넘어지리라 4vk0gtp3xvt3q9po57v53zuntuyfwvj 개역한글판/요엘 0 24417 393922 393140 2025-07-02T12:33:13Z Aspere 5453 393922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요엘}}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호세아|호세아]] |다음 =[[../아모스|아모스]]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여호와께서 브두엘의 아들 요엘에게 이르신 말씀이라 {{절||2}} 늙은 자들아 너희는 이것을 들을지어다 땅의 모든 거인아 너희는 귀를 기울일지어다 너희의 날에나 너희 열조의 날에 이런 일이 있었느냐 {{절||3}} 너희는 이 일을 너희 자녀에게 고하고 너희 자녀는 자기 자녀에게 고하고 그 자녀는 후시대에 고할 것이니라 {{절||4}} 팟종이가 남긴 것을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을 늣이 먹고 늣이 남긴 것을 황충이 먹었도다 {{절||5}} 무릇 취하는 자들아 너희는 깨어 울지어다 포도주를 마시는 자들아 너희는 곡할지어다 이는 단 포도주가 너희 입에서 끊어졌음이니 {{절||6}} 한 이족이 내 땅에 올라왔음이로다 그들은 강하고 무수하며 그 이는 사자의 이 같고 그 어금니는 암사자의 어금니 같도다 {{절||7}} 그들이 내 포도나무를 멸하며 내 무화과나무를 긁어 말갛게 벗겨서 버리니 그 모든 가지가 하얗게 되었도다 {{절||8}} 너희는 애곡하기를 처녀가 어렸을 때에 약혼한 남편을 인하여 굵은 베로 동이고 애곡함 같이 할지어다 {{절||9}} 소제와 전제가 여호와의 전에 끊어졌고 여호와께 수종드는 제사장은 슬퍼하도다 {{절||10}} 밭이 황무하고 토지가 처량하니 곡식이 진하여 새 포도주가 말랐고 기름이 다하였도다 {{절||11}} 농부들아 너희는 부끄러워할지어다 포도원을 다스리는 자들아 곡할지어다 이는 밀과 보리의 연고라 밭의 소산이 다 없어졌음이로다 {{절||12}} 포도나무가 시들었고 무화과 나무가 말랐으며 석류나무와 대추나무와 사과나무와 및 밭의 모든 나무가 다 시들었으니 이러므로 인간의 희락이 말랐도다 {{절||13}} 제사장들아 너희는 굵은 베로 동이고 슬피 울지어다 단에 수송드는 자들아 너희는 곡할지어다 내 하나님께 수종드는 자들아 너희는 와서 굵은 베를 입고 밤이 맞도록 누울지어다 이는 소제와 전제를 너희 하나님의 전에 드리지 못함이라 {{절||14}} 너희는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선포하여 장로들과 이 땅 모든 거민을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전으로 몰수히 모으고 여호와께 부르짖을지어다 {{절||15}} 오호라 그 날이여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나니 곧 멸망 같이 전능자에게로서 이르리로다 {{절||16}} 식물이 우리 목전에 끊어지지 아니하였느냐 기쁨과 즐거움이 우리 하나님의 전에 끊어지지 아니하였느냐 {{절||17}} 씨가 흙덩이 아래서 썩어졌고 창고가 비었고 곳간이 무너졌으니 이는 곡식이 시들었음이로다 {{절||18}} 생축이 탄식하고 소떼가 민망해하니 이는 꼴이 없음이라 양떼도 피곤하도다 {{절||19}}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오니 불이 거친 들의 풀을 살랐고 불꽃이 밭의 모든 나무를 살랐음이니이다 {{절||20}} 들짐승도 주를 향하여 헐떡거리오니 시내가 다 말랐고 들의 풀이 불에 탔음이니이다 == 2장 == {{절|2|}} 시온에서 나팔을 불며 나의 성산에서 호각을 불어 이 땅 거민으로 다 떨게 할지니 이는 여호와의 날이 이르게 됨이니라 이제 임박하였으니 {{절||2}} 곧 어둡고 캄캄한 날이요 빽빽한 구름이 끼인 날이라 새벽 빛이 산꼭대기에 덮인 것과 같으니 이는 많고 강한 백성이 이르렀음이라 이 같은 것이 자고 이래로 없었고 이후 세세에 없으리로다 {{절||3}} 불이 그들의 앞을 사르며 불꽃이 그들의 뒤를 태우니 그 전의 땅은 에덴동산 같았으나 그 후의 땅은 황무한 들 같으니 그들을 피한 자가 없도다 {{절||4}} 그 모양은 말 같고 그 달리는 것은 기병 같으며 {{절||5}} 그들의 산 꼭대기에서 뛰는 소리가 병거 소리와도 같고 불꽃이 초개를 사르는 소리와도 같으며 강한 군사가 항오를 벌이고 싸우는 것 같으니 {{절||6}} 그 앞에서 만민이 송구하여 하며 무리의 낯빛이 하얘졌도다 {{절||7}} 그들이 용사 같이 달리며 무사 같이 성을 더위잡고 오르며 각기 자기의 길로 행하되 그 항오를 어기지 아니하며 {{절||8}} 피차에 부딪히지 아니하고 각기 자기의 길로 행하며 병기를 충돌하고 나아가나 상치 아니하며 {{절||9}} 성중에 뛰어 들어가며 성위에 달리며 집에 더위잡고 오르며 도적 같이 창으로 들어가니 {{절||10}} 그 앞에서 땅이 진동하며 하늘이 떨며 일월이 캄캄하며 별들이 빛을 거두도다 {{절||11}} 여호와께서 그 군대 앞에서 소리를 발하시고 그 진은 심히 크고 그 명령을 행하는 자는 강하니 여호와의 날이 크고 심히 두렵도다 당할 자가 누구이랴 {{절||12}}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며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절||13}}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절||14}} 주께서 혹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그 뒤에 복을 끼치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소제와 전제를 드리게 하지 아니하실는지 누가 알겠느냐 {{절||15}} 너희는 시온에서 나팔을 불어 거룩한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선고하고 {{절||16}} 백성을 모아 그 회를 거룩케 하고 장로를 모으며 소아와 젖먹는 자를 모으며 신랑을 그 방에서 나오게 하며 신부도 그 골방에서 나오게 하고 {{절||17}} 여호와께 수종드는 제사장들은 낭실과 단 사이에서 울며 이르기를 여호와여 주의 백성을 긍휼히 여기소서 주의 기업으로 욕되게하여 열국들로 그들을 관할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어찌하여 이방인으로 그들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말하게 하겠나이까 할지어다 {{절||18}} 그 때에 여호와께서 자기 땅을 위하여 중심이 뜨거우시며 그 백성을 긍휼히 여기실 것이라 {{절||19}}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응답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에게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주리니 너희가 이로 인하여 흡족하리라 내가 다시는 너희로 열국 중에서 욕을 당하지 않게 할 것이며 {{절||20}} 내가 북편 군대를 너희에게서 멀리 떠나게 하여 메마르고 적막한 땅으로 쫓아내리니 그 전군은 동해로 그 후군은 서해로 들어갈 것이라 상한 냄새가 일어나고 악취가 오르리니 이는 큰 일을 행하였음이니라 하시리라 {{절||21}} 땅이여 두려워 말고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여호와께서 큰 일을 행하셨음이로다 {{절||22}} 들짐승들아 두려워 말지어다 들의 풀이 싹이 나며 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무화과나무와 포도나무가 다 힘을 내는도다 {{절||23}} 시온의 자녀들아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그가 너희를 위하여 비를 내리시되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전과 같을 것이라 {{절||24}} 마당에는 밀이 가득하고 독에는 새 포도주와 기름이 넘치리로다 {{절||25}} 내가 전에 너희에게 보낸 큰 군대 곧 메뚜기와 늣과 황충과 팟종이의 먹은 햇수대로 너희에게 갚아주리니 {{절||26}} 너희는 먹되 풍족히 먹고 너희를 기이히 대접한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 것이라 내 백성이 영영히 수치를 당치 아니하리로다 {{절||27}} 그런즉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 있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되고 다른 이가 없는 줄을 너희가 알 것이라 내 백성이 영영히 수치를 당치 아니하리로다 {{절||28}}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절||29}} 그 때에 내가 또 내 신으로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절||30}}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절||31}}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 같이 변하려니와 {{절||32}}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 == 3장 == {{절|3|}} 그 날 곧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의 사로잡힌 자를 돌아오게 할 그 때에 {{절||2}} 내가 만국을 모아 데리고 여호사밧 골짜기에 내려가서 내 백성 곧 내 기업된 이스라엘을 위하여 거기서 그들을 국문하리니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을 열국 중에 흩고 나의 땅을 나누었음이며 {{절||3}} 또 제비 뽑아 내 백성을 취하고 동남으로 기생을 바꾸며 마셨음이니라 {{절||4}} 두로와 시돈과 블레셋 사방아 너희가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너희가 내게 보복하겠느냐 만일 내게 보복하면 너희의 보복하는 것을 내가 속속히 너희 머리에 돌리리니 {{절||5}} 곧 너희가 내 은과 금을 취하고 나의 진기한 보물을 너희 신궁으로 가져갔으며 {{절||6}} 또 유다 자손과 예루살렘 자손들을 헬라 족속에게 팔아서 본 지경에서 멀리 떠나게 하였음이니라 {{절||7}} 보라 내가 그들을 너희가 팔아 이르게 한 곳에서 일으켜 나오게 하고 너희의 행한 것을 너희 머리에 돌려서 {{절||8}} 너희 자녀를 유다 자손의 손에 팔리니 그들은 다시 먼 나라 스바 사람에게 팔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절||9}} 너희는 열국에 이렇게 광포할지어다 너희는 전쟁을 준비하고 용사를 격려하고 무사로 다 가까이 나아와서 올라오게 할지어다 {{절||10}} 너희는 보습을 쳐서 칼을 만들지어다 낫을 쳐서 창을 만들지어다 약한 자도 이르기를 나는 강하다 할지어다 {{절||11}} 사면의 열국아 너희는 속히 와서 모일지어다 여호와여 주의 용사들로 그리로 내려오게 하옵소서 {{절||12}} 열국은 동하여 여호사밧 골짜기로 올라올지어다 내가 거기 앉아서 사면의 열국을 다 심판하리로다 {{절||13}} 너희는 낫을 쓰라 곡식이 익었도다 와서 밞을지어다 포도주 틀이 가득히 차고 포도주 독이 넘치니 그들의 악이 큼이로다 {{절||14}} 사람이 많음이여 판결 골짜기에 사람이 많음이여 판결 골짜기에 여호와의 날이 가까움이로다 {{절||15}} 해와 달이 캄캄하며 별들이 그 빛을 거두도다 {{절||16}} 나 여호와가 시온에서 부르짖고 예루살렘에서 목소리를 발하리니 하늘과 땅이 진동되리로다 그러나 나는 내 백성의 피난처, 이스라엘 자손의 산성이 되리로다 {{절||17}} 그런즉 너희가 나는 내 성산 시온에 거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인 줄 알 것이라 예루살렘이 거룩하리니 다시는 이방 사람이 그 가운데로 통행하지 못하리로다 {{절||18}} 그 날에 산들이 단 포도주를 떨어뜨릴 것이며 작은 산들이 젖을 흘릴 것이며 유다 모든 시내가 물을 흘릴 것이며 여호와의 전에서 샘이 흘러 나와서 싯딤 골짜기에 대리라 {{절||19}} 그러나 애굽은 황무지가 되겠고 에돔은 황무한 들이 되리니 이는 그들이 유다 자손에게 강포를 행하여 무죄한 피를 그 땅에서 흘렸음이니라 {{절||20}} 유다는 영원히 있겠고 예루살렘은 대대로 있으리라 {{절||21}} 내가 전에는 그들의 피흘림 당한 것을 갚아주지 아니하였거니와 이제는 갚아주리니 이는 나 여호와가 시온에 거함이니라 5sr514sau5iciw2zexf80n15hfv7phz 개역한글판/아모스 0 24418 393927 393141 2025-07-02T12:34:39Z Aspere 5453 393927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아모스}}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요엘|요엘]] |다음 =[[../오바댜|오바댜]]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유다 왕 웃시야의 시대 곧 이스라엘 왕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의 시대의 지진 전 이년에 드고아 목자 중 아모스가 이스라엘에 대하여 묵시 받은 말씀이라 {{절||2}} 저가 가로되 여호와께서 시온에서부터 부르짖으시며 예루살렘에서부터 음성을 발하시리니 목자의 초장이 애통하며 갈멜 산 꼭대기가 마르리로다 {{절||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다메섹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철 타작기로 타작하듯 길르앗을 압박하였음이라 {{절||4}} 내가 하사엘의 집에 불을 보내리니 벤하닷의 궁궐들을 사르리라 {{절||5}} 내가 다메섹 빗장을 꺾으며 아웬 골짜기에서 그 거민을 끊으며 벧에던에서 홀 잡은 자를 끊으리니 아람 백성이 사로잡혀 길에 이르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절||6}}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가사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모든 사로잡은 자를 끌어 에돔에 붙였음이라 {{절||7}} 내가 가사 성에 불을 보내리니 그 궁궐들을 사르리라 {{절||8}} 내가 또 아스돗에서 그 거민과 아스글론에서 홀 잡은 자를 끊고 또 손을 돌이켜 에그론을 치리니 블레셋의 남아 있는 자가 멸망하리라 이는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절||9}}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두로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그 형제의 계약을 기억지 아니하고 모든 사로잡은 자를 에돔에 붙였음이라 {{절||10}} 내가 두로 성에 불을 보내리니 그 궁궐들을 사르리라 {{절||11}}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에돔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가 칼로 그 형제를 쫓아가며 긍휼을 버리며 노가 항상 맹렬하며 분을 끝없이 품었음이라 {{절||12}} 내가 데만에 불을 보내리니 보스라의 궁궐들을 사르리라 {{절||1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암몬 자손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자기 지경을 넓히고자 하여 길르앗의 아이 밴 여인의 배를 갈랐음이니라 {{절||14}} 내가 랍바 성에 불을 놓아 그 궁궐들을 사르되 전쟁의 날에 외침과 회리바람 날에 폭풍으로 할 것이며 {{절||15}} 저희의 왕은 그 방백들과 함께 사로잡혀 가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2장 == {{절|2|}}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모압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가 에돔 왕의 뼈를 불살라 회를 만들었음이라 {{절||2}} 내가 모압에 불을 보내리니 그리욧 궁궐들을 사르리라 모압이 요란함과 외침과 나팔 소리 중에서 죽을 것이라 {{절||3}} 내가 그 중에서 재판장을 멸하며 방백들을 저와 함께 죽이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절||4}}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유다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여호와의 율법을 멸시하며 그 율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그 열조의 따라가던 거짓것에 미혹하였음이라 {{절||5}} 내가 유다에 불을 보내리니 예루살렘의 궁궐들을 사르리라 {{절||6}}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스라엘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은을 받고 의인을 팔며 신 한 켤레를 받고 궁핍한 자를 팔며 {{절||7}} 가난한 자의 머리에 있는 티끌을 탐내며 겸손한 자의 길을 굽게하며 부자가 한 젊은 여인에게 다녀서 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며 {{절||8}} 모든 단 옆에서 전당 잡은 옷 위에 누우며 저희 신의 전에서 벌금으로 얻은 포도주를 마심이니라 {{절||9}} 내가 아모리 사람을 저희 앞에서 멸하였나니 그 키는 백향목 높이와 같고 강하기는 상수리나무 같으나 내가 그 위의 열매와 그 아래의 뿌리를 진멸하지 아니하였느냐 {{절||10}} 내가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이끌어 내어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인도하고 아모리 사람의 땅을 너희로 차지하게 하였고 {{절||11}} 또 너희 아들 중에서 선지자를, 너희 청년 중에서 나시르 사람을 일으켰나니 이스라엘 자손들아 과연 그렇지 아니하냐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절||12}} 그러나 너희가 나시르 사람으로 포도주를 마시게 하며 또 선지자에게 명하여 예언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절||13}} 곡식 단을 가득히 실은 수레가 흙을 누름 같이 내가 너희 자리에 너희를 누르리니 {{절||14}} 빨리 달음박질하는 자도 도망할 수 없으며 강한 자도 자기 힘을 낼 수 없으며 용사도 피할 수 없으며 {{절||15}} 활을 가진 자도 설 수 없으며 발이 빠른 자도 피할 수 없으며 말타는 자도 피할 수 없고 {{절||16}} 용사 중에 굳센 자는 그 날에 벌거벗고야 도망하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3장 == {{절|3|}} 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께서 너희를 쳐서 이르시는 이 말씀을 들으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리신 온 족속을 쳐서 이르시기를 {{절||2}} 내가 땅의 모든 족속 중에 너희만 알았나니 그러므로 내가 너희 모든 죄악을 너희에게 보응하리라 하셨나니 {{절||3}} 두 사람이 의합지 못하고야 어찌 동행하겠으며 {{절||4}} 사자가 움킨 것이 없고야 어찌 수풀에서 부르짖겠으며 젊은 사자가 잡은 것이 없고야 어찌 굴에서 소리를 내겠느냐 {{절||5}} 창애를 땅에 베풀지 아니하고야 새가 어찌 거기 치이겠으며 아무 잡힌 것이 없고야 창애가 어찌 땅에서 뛰겠느냐 {{절||6}} 성읍에서 나팔을 불게 되고야 백성이 어찌 두려워하지 아니하겠으며 여호와의 시키심이 아니고야 재앙이 어찌 성읍에 임하겠느냐 {{절||7}}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절||8}} 사자가 부르짖은즉 누가 두려워하지 아니하겠느냐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즉 누가 예언하지 아니하겠느냐 {{절||9}} 아스돗의 궁들과 애굽 땅 궁들에 광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사마리아 산들에 모여 그 성 중에서 얼마나 큰 요란함과 학대함이 있나 보라 하라 {{절||10}} 자기 궁궐에서 포학과 겁탈을 쌓는 자들이 바른 일 행할 줄을 모르느니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절||11}}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 땅 사면에 대적이 있어 네 힘을 쇠하게 하며 네 궁궐을 약탈하리라 {{절||12}}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목자가 사자 입에서 양의 두 다리나 귀 조각을 건져냄과 같이 사마리아에서 침상 모퉁이에나 걸상에 비단 방석에 앉은 이스라엘 자손이 건져냄을 입으리라 {{절||13}} 주 여호와 만군의 하나님이 가라사대 너희는 듣고 야곱의 족속에게 증거하라 {{절||14}} 내가 이스라엘의 모든 죄를 보응하는 날에 벧엘의 단들을 벌하여 그 단의 뿔들을 꺾어 땅에 떨어뜨리고 {{절||15}} 겨울 궁과 여름 궁을 치리니 상아궁들이 파멸되며 큰 궁들이 결단나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4장 == {{절|4|}} 사마리아 산에 거하는 바산 암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는 가난한 자를 학대하며 궁핍한 자를 압제하며 가장에게 이르기를 술을 가져다가 우리로 마시게 하라 하는도다 {{절||2}} 주 여호와께서 자기의 거룩함을 가리켜 맹세하시되 때가 너희에게 임할지라 사람이 갈고리로 너희를 끌어가며 낚시로 너희의 남은 자들을 그리하리라 {{절||3}} 너희가 성 무너진 데로 말미암아 각기 앞으로 바로 나가서 하르몬에 던지우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절||4}} 너희는 벧엘에 가서 범죄하며 길갈에 가서 죄를 더하며 아침마다 너희 희생을, 삼 일 마다 너희 십일조를 드리며 {{절||5}} 누룩 넣은 것을 불살라 수은제로 드리며 낙헌제를 소리내어 광포하려무나 이스라엘 자손들아 이것이 너희의 기뻐하는 바니라 이는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절||6}} 또 내가 너희 모든 성읍에서 너희 이를 한가하게 하며 너희 각처에서 양식이 떨어지게 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절||7}} 또 추수하기 석 달 전에 내가 너희에게 비를 멈추어 어떤 성읍에는 내리고 어떤 성읍에는 내리지 않게 하였더니 땅 한 부분은 비를 얻고 한 부분은 비를 얻지 못하여 말랐으매 {{절||8}} 두세 성읍 사람이 어떤 성읍으로 비틀거리며 물을 마시러 가서 만족히 마시지 못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절||9}} 내가 풍재와 깜부기 재앙으로 너희를 쳤으며 팟종이로 너희의 많은 동산과 포도원과 무화과나무와 감람나무를 다 먹게 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절||10}} 내가 너희 중에 염병이 임하게 하기를 애굽에서 한 것처럼 하였으며 칼로 너희 청년들을 죽엿으며 너희 말들을 노략하게 하며 너희 진의 악취로 코를 찌르게 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절||11}} 내가 너희 중의 성읍 무너뜨리기를 하나님 내가 소돔과 고모라를 무너뜨림 같이 하였으므로 너희가 불 붙는 가운데서 빼낸 나무 조각 같이 되었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절||12}} 그러므로 이스라엘아 내가 이와 같이 네게 행하리라 내가 이것을 네게 행하리니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 {{절||13}} 대저 산들을 지으며 바람을 창조하며 자기 뜻을 사람에게 보이며 아침을 어둡게 하며 땅의 높은 데를 밟는 자는 그 이름이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 5장 == {{절|5|}}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에게 대하여 애가로 지은 이 말을 들으라 {{절||2}} 처녀 이스라엘이 엎드러졌음이여 다시 일어나지 못하리로다 자기 땅에 던지움이여 일으킬 자 없으리로다 {{절||3}}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스라엘 중에서 천 명이 나가던 성읍에는 백 명만 남고 백 명이 나가던 성읍에는 열 명만 남으리라 하셨느니라 {{절||4}}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시기를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절||5}} 벧엘을 찾지 말며 길갈로 들어가지 말며 브엘세바로도 나아가지 말라 길갈은 정녕 사로잡히겠고 벧엘은 허무하게 될 것임이라 하셨나니 {{절||6}}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염려컨대 저가 불 같이 요셉의 집에 내리사 멸하시리니 벧엘에서 그 불들을 끌 자가 없을까 하노라 {{절||7}} 공법을 인진으로 변하며 정의를 땅에 던지는 자들아 {{절||8}} 묘성과 삼성을 만드시며 사망의 그늘로 아침이 되게 하시며 백주로 어두운 밤이 되게 하시며 바닷물을 불러 지면에 쏟으시는 자를 찾으라 그 이름이 여호와시니라 {{절||9}} 저가 강한 자에게 홀연히 패망이 임하게 하신즉 그 패망이 산성에 미치느니라 {{절||10}} 무리가 성문에서 책망하는 자를 미워하며 정직히 말하는 자를 싫어하는도다 {{절||11}} 너희가 가난한 자를 밟고 저에게서 밀의 부당한 세를 취하였은즉 너희가 비록 다듬은 돌로 집을 건축하였으나 거기 거하지 못할 것이요 아름다운 포도원을 심었으나 그 포도주를 마시지 못하리라 {{절||12}} 너희의 허물이 많고 죄악이 중함을 내가 아노라 너희는 의인을 학대하며 뇌물을 받고 성문에서 궁핍한 자를 억울하게 하는 자로다 {{절||13}} 그러므로 이런 때에 지혜자가 잠잠하나니 이는 악한 때임이니라 {{절||14}} 너희는 살기 위하여 선을 구하고 악을 구하지 말지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말과 같이 너희와 함께 하시리라 {{절||15}} 너희는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며 성문에서 공의를 세울지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요셉의 남은 자를 긍휼히 여기시리라 {{절||16}} 그러므로 주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모든 광장에서 울겠고 모든 거리에서 오호라 오호라 하겠으며 농부를 불러다가 애곡하게 하며 울음꾼을 불러다가 울게 할 것이며 {{절||17}} 모든 포도원에서도 울리니 이는 내가 너희 가운데로 지나갈 것임이니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절||18}} 화 있을진저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는 자여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느뇨 그 날은 어두움이요 빛이 아니라 {{절||19}} 마치 사람이 사자를 피하다가 곰을 만나거나 혹 집에 들어가서 손을 벽에 대었다가 뱀에게 물림 같도다 {{절||20}} 여호와의 날이 어찌 어두워서 빛이 없음이 아니며 캄캄하여 빛남이 없음이 아니냐 {{절||21}} 내가 너희 절기를 미워하여 멸시하며 너희 성회들을 기뻐하지 아니하나니 {{절||22}} 너희가 내게 번제나 소제를 드릴지라도 내가 받지 아니할 것이요 너희 살진 희생의 화목제도 내가 돌아보지 아니하리라 {{절||23}} 네 노랫소리를 내 앞에서 그칠지어다 네 비파 소리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 {{절||24}} 오직 공법을 물 같이, 정의를 하수 같이 흘릴지로다 {{절||25}}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희생과 소제물을 내게 드렸느냐 {{절||26}} 너희가 너희 왕 식굿과 너희 우상 기윤 곧 너희가 너희를 위하여 만들어서 신으로 삼은 별 형상을 지고 가리라 {{절||27}} 내가 너희를 다메섹 밖으로 사로잡혀 가게 하리라 이는 만군의 하나님이라 일컫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6장 == {{절|6|}} 화 있을진저 시온에서 안일한 자와 사마리아 산에서 마음이 든든한 자 곧 열국 중 우승하여 유명하므로 이스라엘 족속이 따르는 자들이여 {{절||2}} 너희는 갈레에 건너가고 거기서 대 하맛으로 가고 또 블레셋 사람의 가드로 내려가 보라 그곳들이 이 나라들보다 나으냐 그 토지가 너희 토지보다 넓으냐 {{절||3}} 너희는 흉한 날이 멀다 하여 강포한 자리로 가까워지게 하고 {{절||4}} 상아 상에 누우며 침상에서 기지개 켜며 양떼에서 어린 양과 우리에서 송아지를 취하여 먹고 {{절||5}} 비파에 맞추어 헛된 노래를 지절거리며 다윗처럼 자기를 위하여 악기를 제조하며 {{절||6}} 대접으로 포도주를 마시며 귀한 기름을 몸에 바르면서 요셉의 환난을 인하여는 근심치 아니하는 자로다 {{절||7}} 그러므로 저희가 이제는 사로잡히는 자 중에 앞서 사로잡히리니 기지개 켜는 자의 떠드는 소리가 그치리라 {{절||8}}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주 여호와가 자기를 가리켜 맹세하였노라 내가 야곱의 영광을 싫어하며 그 궁궐들을 미워하므로 이 성읍과 거기 가득한 것을 대적에게 붙이리라 하셨느니라 {{절||9}} 한 집에 열 사람이 남는다 하여도 다 죽을 것이라 {{절||10}} 죽은 사람의 친척 곧 그 시체를 불사를 자가 그 뼈를 집 밖으로 가져갈 때에 그 집 내실에 있는 자에게 묻기를 아직 너와 함께한 자가 있느냐 하여 대답하기를 아주 없다 하면 저가 또 말하기를 잠잠하라 우리가 여호와의 이름을 일컫지 못할 것이라 하리라 {{절||11}} 보라 여호와께서 명하시므로 큰 집이 침을 받아 갈라지며 작은 집이 침을 받아 터지리라 {{절||12}} 말들이 어찌 바위 위에서 달리겠으며 소가 어찌 거기 밭 갈겠느냐 그런데 너희는 공법을 쓸개로 변하며 정의의 열매를 인진으로 변하여 {{절||13}} 허무한 것을 기뻐하며 이르기를 우리의 뿔은 우리 힘으로 취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는 자로다 {{절||14}}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한 나라를 일으켜 너희를 치리니 저희가 하맛 어귀에서부터 아라바 시내까지 너희를 학대하리라 하셨느니라 == 7장 == {{절|7|}} 주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신 것이 이러하니라 왕이 풀을 벤 후 풀이 다시 움돋기 시작할 때에 주께서 황충을 지으시매 {{절||2}} 황충이 땅의 풀을 다 먹은지라 내가 가로되 주 여호와여 청컨대 사하소서 야곱이 미약하오니 어떻게 서리이까 하매 {{절||3}} 여호와께서 이에 대하여 뜻을 돌이켜 가라사대 이것이 이루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절||4}} 주 여호와께서 또 내게 보이신 것이 이러하니라 주 여호와께서 명하여 불로 징벌하게 하시니 불이 큰 바다를 삼키고 육지까지 먹으려 하는지라 {{절||5}} 이에 내가 가로되 주 여호와여 청컨대 그치소서 야곱이 미약하오니 어떻게 서리이까 하매 {{절||6}} 주 여호와께서 이에 대하여 뜻을 돌이켜 가라사대 이것도 이루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절||7}} 또 내게 보이신 것이 이러하니라 다림줄을 띄우고 쌓은 담 곁에 주께서 손에 다림줄을 잡고 서셨더니 {{절||8}} 내게 이르시되 아모스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대답하되 다림줄을 내 백성 이스라엘 가운데 베풀고 다시는 용서치 아니하리니 {{절||9}} 이삭의 산당들이 황폐되며 이스라엘의 성소들이 훼파될 것이라 내가 일어나 칼로 여로보암의 집을 치리라 하시니라 {{절||10}} 때에 벧엘의 제사장 아마샤가 이스라엘 왕 여로보암에게 기별하여 가로되 이스라엘 족속 중에 아모스가 왕을 모반하나니 그 모든 말을 이 땅이 견딜 수 없나이다 {{절||11}} 아모스가 말하기를 여로보암은 칼에 죽겠고 이스라엘은 정녕 사로잡혀 그 땅에서 떠나겠다 하나이다 하고 {{절||12}} 아마샤가 또 아모스에게 이르되 선견자야 너는 유다 땅으로 도망하여 가서 거기서나 떡을 먹으며 거기서나 예언하고 {{절||13}} 다시는 벧엘에서 예언하지 말라 이는 왕의 성소요 왕의 궁임이니라 {{절||14}} 아모스가 아마샤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선지자가 아니며 선지자의 아들도 아니요 나는 목자요 뽕나무를 배양하는 자로서 {{절||15}} 양떼를 따를 때에 여호와께서 나를 데려다가 내게 이르시기를 가서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예언하라 하셨나니 {{절||16}} 이제 너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니라 네가 이르기를 이스라엘에 대하여 예언하지 말며 이삭의 집을 향하여 경계하지 말라 하므로 {{절||17}}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네 아내는 성읍 중에서 창기가 될 것이요 네 자녀들은 칼에 엎드러지며 네 땅은 줄 띄워 나누일 것이며 너는 더러운 땅에서 죽을 것이요 이스라엘은 정녕 사로잡혀 그 본토에서 떠나리라 하셨느니라 == 8장 == {{절|8|}} 주 여호와께서 또 내게 여름 실과 한 광주리를 보이시며 {{절||2}} 가라사대 아모스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가로되 여름 실과 한 광주리니이다 하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내 백성 이스라엘의 끝이 이르렀은즉 내가 다시는 저를 용서치 아니하리니 {{절||3}} 그 날에 궁전의 노래가 애곡으로 변할 것이며 시체가 많아서 사람이 잠잠히 처처에 내어버리리라 이는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절||4}} 궁핍한 자를 삼키며 땅의 가난한 자를 망케 하려는 자들아 이 말을 들으라 {{절||5}} 너희가 이르기를 월삭이 언제나 지나서 우리로 곡식을 팔게 하며 안식일이 언제나 지나서 우리로 밀을 내게 할꼬 에바를 작게하여 세겔을 크게 하며 거짓 저울로 속이며 {{절||6}} 은으로 가난한 자를 사며 신 한 켤레로 궁핍한 자를 사며 잿밀을 팔자 하는도다 {{절||7}} 여호와께서 야곱의 영광을 가리켜 맹세하시되 내가 저희의 모든 소위를 영영 잊지 아니하리라 하셨나니 {{절||8}} 이로 인하여 땅이 떨지 않겠으며 그 가운데 모든 거민이 애통하지 않겠느냐 온 땅이 하수의 넘침 같이 솟아오르며 애굽 강 같이 뛰놀다가 낮아지리라 {{절||9}}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 날에 내가 해로 대낮에 지게 하여 백주에 땅을 캄캄케 하며 {{절||10}} 너희 절기를 애통으로, 너희 모든 노래를 애곡으로 변하며 모든 사람으로 굵은 베로 허리를 동이게 하며 모든 머리를 대머리 되게 하며 독자의 죽음을 인하여 애통하듯 하게 하며 그 결국으로 곤고한 날과 같게 하리라 {{절||11}}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절||12}} 사람이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북에서 동까지 비틀거리며 여호와의 말씀을 구하려고 달려 왕래하되 얻지 못하리니 {{절||13}} 그 날에 아름다운 처녀와 젊은 남자가 다 갈하여 피곤하리라 {{절||14}} 무릇 사마리아의 죄된 우상을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기를 단아 네 신의 생존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하거나 브엘세바의 위하는 것의 생존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하는 사람은 엎드러지고 다시 일어나지 못하리라 == 9장 == {{절|9|}} 내가 보니 주께서 단 곁에 서서 이르시되 기둥 머리를 쳐서 문지방이 움직이게 하며 그것으로 부숴져서 무리의 머리에 떨어지게 하라 내가 그 남은 자를 칼로 살륙하리니 그 중에서 하나도 도망하지 못하며 그 중에서 하나도 피하지 못하리라 {{절||2}} 저희가 파고 음부로 들어갈지라도 내 손이 거기서 취하여 낼 것이요 하늘로 올라갈지라도 내가 거기서 취하여 내리울 것이며 {{절||3}} 갈멜 산 꼭대기에 숨을지라도 내가 거기서 찾아낼 것이요 내 눈을 피하여 바다 밑에 숨을지라도 내가 거기서 뱀을 명하여 물게 할 것이요 {{절||4}} 그 원수 앞에 사로잡혀 갈지라도 내가 거기서 칼을 명하여 살륙하게 할 것이라 내가 저희에게 주목하여 화를 내리고 복을 내리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절||5}} 주 만군의 여호와는 땅을 만져 녹게 하사 무릇 거기 거한 자로 애통하게 하시며 그 온 땅으로 하수의 넘침 같이 솟아오르며 애굽 강 같이 낮아지게 하시는 자요 {{절||6}} 그 전을 하늘에 세우시며 그 궁창의 기초를 땅에 두시며 바다 물을 불러 지면에 쏟으시는 자니 그 이름은 여호와시니라 {{절||7}}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는 내게 구스 족속 같지 아니하냐 내가 이스라엘을 애굽 땅에서, 블레셋 사람을 갑돌에서, 아람 사람을 길에서 올라오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절||8}} 보라 주 여호와 내가 범죄한 나라에 주목하여 지면에서 멸하리라 그러나 야곱의 집은 온전히 멸하지는 아니하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절||9}} 내가 명령하여 이스라엘 족속을 만국 중에 체질하기를 곡식을 체질함 같이 하려니와 그 한 알갱이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절||10}} 내 백성 중에서 말하기를 화가 우리에게 미치지 아니하며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는 모든 죄인은 칼에 죽으리라 {{절||11}} 그 날에 내가 다윗의 무너진 천막을 일으키고 그 틈을 막으며 그 퇴락한 것을 일으키고 옛적과 같이 세우고 {{절||12}} 저희로 에돔의 남은 자와 내 이름으로 일컫는 만국을 기업으로 얻게 하리라 이는 이를 행하시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절||1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를지라 그 때에 밭가는 자가 곡식 베는 자의 뒤를 이으며 포도를 밟는 자가 씨 뿌리는 자의 뒤를 이으며 산들은 단 포도주를 흘리며 작은 산들은 녹으리라 {{절||14}}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사로잡힌 것을 돌이키리니 저희가 황무한 성읍을 건축하고 거하며 포도원들을 심고 그 포도주를 마시며 과원들을 만들고 그 과실을 먹으리라 {{절||15}} 내가 저희를 그 본토에 심으리니 저희가 나의 준 땅에서 다시 뽑히지 아니하리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l0tchc1rsy62f2fjxqhpntqav4u21s5 개역한글판/오바댜 0 24419 393932 393142 2025-07-02T12:35:37Z Aspere 5453 393932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오바디야}}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아모스|아모스]] |다음 =[[../요나|요나]]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오바댜의 묵시라 주 여호와께서 에돔에 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니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소식을 들었나니 곧 사자가 열국 중에 보내심을 받고 이르기를 너희는 일어날지어다 우리가 일어나서 그로 더불어 싸우자 하는 것이니라 {{절||2}}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너를 열국 중에 미약하게 하였으므로 네가 크게 멸시를 받느니라 {{절||3}} 바위 틈에 거하며 높은 곳에 사는 자여 네가 중심에 이르기를 누가 능히 나를 땅에 끌어내리겠느냐 하니 너의 중심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절||4}} 네가 독수리처럼 높이 오르며 별 사이에 깃들일지라도 내가 거기서 너를 끌어내리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절||5}} 혹시 도적이 네게 이르렀으며 강도가 밤중에 네게 이르렀을지라도 그 마음에 만족하게 취하면 그치지 아니하였겠느냐 혹시 포도를 따는 자가 네게 이르렀을지라도 그것을 얼마쯤 남기지 아니하였겠느냐 네가 어찌 그리 망하였는고 {{절||6}} 에서가 어찌 그리 수탐되었으며 그 감춘 보물이 어찌 그리 수탐되었는고 {{절||7}} 너와 약조한 자들이 다 너를 쫓아 변경에 이르게 하며 너와 화목하던 자들이 너를 속이고 이기며 네 식물을 먹는 자들이 네 아래 함정을 베푸니 네 마음에 지각이 없음이로다 {{절||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에돔에서 지혜 있는 자를 멸하며 에서의 산에서 지각 있는 자를 멸하지 아니하겠느냐 {{절||9}} 드만아 네 용사들이 놀랄 것이라 이로 인하여 에서의 산의 거민이 살륙을 당하여 다 멸절되리라 {{절||10}} 네가 네 형제 야곱에게 행한 포학을 인하여 수욕을 입고 영원히 멸절되리라 {{절||11}} 네가 멀리 섰던 날 곧 이방인이 그의 재물을 늑탈하며 외국인이 그의 성문에 들어가서 예루살렘을 얻기 위하여 제비뽑던 날에 너도 그들 중 한 사람 같았었느니라 {{절||12}} 네가 형제의 날 곧 그 재앙의 날에 방관할 것이 아니며 그 고난의 날에 네가 입을 크게 벌릴 것이 아니라 {{절||13}} 내 백성이 환난을 당하는 날에 네가 그 성문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며 환난을 당하는 날에 네가 그 고난을 방관하지 않을 것이며 환난을 당하는 날에 네가 그 재물에 손을 대지 않을 것이며 {{절||14}} 사거리에 서서 그 도망하는 자를 막지 않을 것이며 고난의 날에 그 남은 자를 대적에게 붙이지 않을 것이니라 {{절||15}} 여호와의 만국을 벌할 날이 가까웠나니 너의 행한 대로 너도 받을 것인즉 너의 행한 것이 네 머리로 돌아갈 것이라 {{절||16}} 너희가 내 성산에서 마신 것 같이 만국인이 항상 마시리니 곧 마시고 삼켜서 본래 없던 것 같이 되리라 {{절||17}} 오직 시온 산에서 피할 자가 있으리니 그 산이 거룩할 것이요 야곱 족속은 자기 기업을 누릴 것이며 {{절||18}} 야곱 족속은 불이 될 것이요 요셉 족속은 불꽃이 될 것이며 에서 족속은 초개가 될 것이라 그들이 그의 위에 붙어서 그를 사를 것인즉 에서 족속에 남은 자가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음이니라 {{절||19}} 남방 사람은 에서의 산을 얻을 것이며 평지 사람은 블레셋을 얻을 것이요 또 그들이 에브라임의 들과 사마리아의 들을 얻을 것이며 베냐민은 길르앗을 얻을 것이며 {{절||20}} 사로잡혔던 이스라엘의 뭇 자손은 가나안 사람에게 속한 땅을 사르밧까지 얻을 것이며 예루살렘의 사로잡혔던 자 곧 스바랏에 있는 자는 남방의 성읍들을 얻을 것이니라 {{절||21}} 구원자들이 시온 산에 올라와서 에서의 산을 심판하리니 나라가 여호와께 속하리라 h6lx7xu64qnkh519di2jp5mbvu8b4p1 개역한글판/요나 0 24420 393937 393143 2025-07-02T12:36:38Z Aspere 5453 393937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요나}}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오바댜|오바댜]] |다음 =[[../미가|미가]]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여호와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절||2}}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쳐서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하였음이니라 하시니라 {{절||3}} 그러나 요나가 여호와의 낯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 여호와의 낯을 피하여 함께 다시스로 가려고 선가를 주고 배에 올랐더라 {{절||4}} 여호와께서 대풍을 대작하여 배가 거의 깨어지게 된지라 {{절||5}} 사공이 두려워하여 각각 자기의 신을 부르고 또 배를 가볍게 하려고 그 가운데 물건을 바다에 던지니라 그러나 요나는 배 밑층에 내려가서 누워 깊이 잠이 든지라 {{절||6}} 선장이 나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자는 자여 어찜이뇨 일어나서 네 하나님께 구하라 혹시 하나님이 우리를 생각하사 망하지 않게 하시리라 하니라 {{절||7}} 그들이 서로 이르되 자 우리가 제비를 뽑아 이 재앙이 누구로 인하여 우리에게 임하였나 알자 하고 곧 제비를 뽑으니 제비가 요나에게 당한지라 {{절||8}} 무리가 그에게 이르되 청컨대 이 재앙이 무슨 연고로 우리에게 임하였는가 고하라 네 생업이 무엇이며 어디서 왔으며 고국이 어디며 어느 민족에 속하였느냐 {{절||9}} 그가 대답하되 나는 히브리 사람이요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로라 하고 {{절||10}} 자기가 여호와의 낯을 피함인 줄을 그들에게 고하였으므로 무리가 알고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행하였느냐 하니라 {{절||11}} 바다가 점점 흉용한지라 무리가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너를 어떻게 하여야 바다가 우리를 위하여 잔잔하겠느냐 {{절||12}} 그가 대답하되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그리하면 바다가 너희를 위하여 잔잔하리라 너희가 이 큰 폭풍을 만난 것이 나의 연고인 줄을 내가 아노라 하니라 {{절||13}} 그러나 그 사람들이 힘써 노를 저어 배를 육지에 돌리고자 하다가 바다가 그들을 향하여 점점 더 흉용하므로 능히 못한지라 {{절||14}} 무리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여호와여 구하고 구하오니 이 사람의 생명 까닭에 우리를 멸망시키지 마옵소서 무죄한 피를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주 여호와께서는 주의 뜻대로 행하심이니이다 하고 {{절||15}} 요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매 바다의 뛰노는 것이 곧 그친지라 {{절||16}} 그 사람들이 여호와를 크게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제물을 드리고 서원을 하였더라 {{절||17}} 여호와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사 요나를 삼키게 하셨으므로 요나가 삼 일 삼 야를 물고기 배에 있으니라 == 2장 == {{절|2|}}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그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절||2}} 가로되 내가 받는 고난을 인하여 여호와께 불러 이뢰었삽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삽더니 주께서 나의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절||3}} 주께서 나를 깊음 속 바다 가운데 던지셨으므로 큰 물이 나를 둘렀고 주의 파도와 큰 물결이 다 내 위에 넘쳤나이다 {{절||4}} 내가 말하기를 내가 주의 목전에서 쫓겨났을지라도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다 하였나이다 {{절||5}} 물이 나를 둘렀으되 영혼까지 하였사오며 깊음이 나를 에웠고 바다 풀이 내 머리를 쌌나이다 {{절||6}} 내가 산의 뿌리까지 내려갔사오며 땅이 그 빗장으로 나를 오래도록 막았사오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내 생명을 구덩이에서 건지셨나이다 {{절||7}} 내 영혼이 내 속에서 피곤할 때에 내가 여호와를 생각하였삽더니 내 기도가 주께 이르렀사오며 주의 성전에 미쳤나이다 {{절||8}} 무릇 거짓되고 헛된 것을 숭상하는 자는 자기에게 베푸신 은혜를 버렸사오나 {{절||9}} 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 구원은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나이다 하니라 {{절||10}} 여호와께서 물고기에게 명하시매 요나를 육지에 토하니라 == 3장 == {{절|3|}} 여호와의 말씀이 두 번째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절||2}}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한 바를 그들에게 선포하라 하신지라 {{절||3}} 요나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일어나서 니느웨로 가니라 니느웨는 극히 큰 성읍이므로 삼 일 길이라 {{절||4}} 요나가 그 성에 들어가며 곧 하룻길을 행하며 외쳐 가로되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하였더니 {{절||5}} 니느웨 백성이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무론 대소하고 굵은 베를 입은지라 {{절||6}} 그 소문이 니느웨 왕에게 들리매 왕이 보좌에서 일어나 조복을 벗고 굵은 베를 입고 재에 앉으니라 {{절||7}} 왕이 그 대신으로 더불어 조서를 내려 니느웨에 선포하여 가로되 사람이나 짐승이나 소떼나 양떼나 아무 것도 입에 대지 말지니 곧 먹지도 말 것이요 물도 마시지 말 것이며 {{절||8}}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굵은 베를 입을 것이요 힘써 여호와께 부르짖을 것이며 각기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강포에서 떠날 것이라 {{절||9}} 하나님이 혹시 뜻을 돌이키시고 그 진노를 그치사 우리로 멸망치 않게 하시리라 그렇지 않을 줄을 누가 알겠느냐 한지라 {{절||10}} 하나님이 그들의 행한 것 곧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감찰하시고 뜻을 돌이키사 그들에게 내리리라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 4장 == {{절|4|}} 요나가 심히 싫어하고 노하여 {{절||2}} 여호와께 기도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내가 고국에 있을 때에 이러하겠다고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므로 내가 빨리 다시스로 도망하였사오니 주께서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신 줄을 내가 알았음이니이다 {{절||3}} 여호와여 원컨대 이제 내 생명을 취하소서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음이니이다 {{절||4}}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의 성냄이 어찌 합당하냐 하시니라 {{절||5}} 요나가 성에서 나가서 그 성 동편에 앉되 거기서 자기를 위하여 초막을 짓고 그 그늘 아래 앉아서 성읍이 어떻게 되는 것을 보려 하니라 {{절||6}} 하나님 여호와께서 박 넝쿨을 준비하사 요나 위에 가리우게 하셨으니 이는 그 머리를 위하여 그늘이 지게 하며 그 괴로움을 면케하려 하심이었더라 요나가 박 넝쿨을 인하여 심히 기뻐하였더니 {{절||7}} 하나님이 벌레를 준비하사 이튿날 새벽에 그 박 넝쿨을 씹게 하시매 곧 시드니라 {{절||8}} 해가 뜰 때에 하나님이 뜨거운 동풍을 준비하셨고 해는 요나의 머리에 쬐매 요나가 혼곤하여 스스로 죽기를 구하여 가로되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으니이다 {{절||9}} 하나님이 요나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 박 넝쿨로 인하여 성냄이 어찌 합당하냐 그가 대답하되 내가 성내어 죽기까지 할지라도 합당하니이다 {{절||10}}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가 수고도 아니하였고 배양도 아니하였고 하룻밤에 났다가 하룻밤에 망한 이 박 넝쿨을 네가 아꼈거든 {{절||11}}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치 못하는 자가 십이만여 명이요 육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아끼는 것이 어찌 합당치 아니하냐 2c98aoy74tfm5wori5r1hnz5liimh0j 개역한글판/미가 0 24421 393942 393144 2025-07-02T12:39:10Z Aspere 5453 393942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미가}}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요나|요나]] |다음 =[[../나훔|나훔]]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유다 열왕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모레셋 사람 미가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 곧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에 관한 묵시라 {{절||2}} 백성들아 너희는 다 들을지어다 땅과 거기 있는 모든 것들아 자세히 들을지어다 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증거하시되 곧 주께서 성전에서 그리하실 것이니라 {{절||3}} 여호와께서 그 처소에서 나오시고 강림하사 땅의 높은 곳을 밟으실 것이라 {{절||4}} 그 아래서 산들이 녹고 골짜기들이 갈라지기를 불 앞의 밀 같고 비탈로 쏟아지는 물 같을 것이니 {{절||5}} 이는 다 야곱의 허물을 인함이요 이스라엘 족속의 죄를 인함이라 야곱의 허물이 무엇이뇨 사마리아가 아니뇨 유다의 산당이 무엇이뇨 예루살렘이 아니뇨 {{절||6}} 이러므로 내가 사마리아로 들의 무더기 같게 하고 포도 심을 동산 같게 하며 또 그 돌들을 골짜기에 쏟아 내리고 그 지대를 드러내며 {{절||7}} 그 새긴 우상을 다 파쇄하고 그 음행의 값을 다 불사르며 그 목상을 다 훼파하리니 그가 기생의 값으로 모았은즉 그것이 기생의 값으로 돌아가리라 {{절||8}} 이러므로 내가 애통하며 애곡하고 벌거벗은 몸으로 행하며 들개 같이 애곡하고 타조 같이 애통하리니 {{절||9}} 이는 그 상처는 고칠 수 없고 그것이 유다까지도 이르고 내 백성의 성문 곧 예루살렘에도 미쳤음이니라 {{절||10}} 가드에 고하지 말며 도무지 호곡하지 말지어다 베들레아브라에서 티끌에 굴지어다 {{절||11}} 사빌 거민아 너는 벗은 몸에 수치를 무릅쓰고 나갈지어다 사아난 거민은 나오지 못하고 벧에셀이 애곡하여 너희로 의지할 곳이 없게 하리라 {{절||12}} 마롯 거민이 근심 중에 복을 바라니 이는 재앙이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예루살렘 성문에 임함이니라 {{절||13}} 라기스 거민아 너는 준마에 병거를 메울지어다 라기스는 딸 시온의 죄의 근본이니 이는 이스라엘의 허물이 네게서 보였음이니라 {{절||14}} 이러므로 너는 가드 모레셋에 작별하는 예물을 줄지어다 악십의 집들이 이스라엘 열왕을 속이리라 {{절||15}} 마레사 거민아 내가 장차 너를 얻을 자로 네게 임하게 하리니 이스라엘의 영광이 아둘람까지 이를 것이라 {{절||16}} 너는 네 기뻐하는 자식으로 인하여 네 머리털을 깎아 대머리 같게 할지어다 네 머리로 크게 무여지게 하기를 독수리 같게 할지어다 이는 그들이 사로잡혀 너를 떠났음이니라 == 2장 == {{절|2|}} 침상에서 악을 꾀하며 간사를 경영하고 날이 밝으면 그 손에 힘이 있으므로 그것을 행하는 자는 화 있을진저 {{절||2}} 밭들을 탐하여 빼앗고 집들을 탐하여 취하니 그들이 사람과 그 집 사람과 그 산업을 학대하도다 {{절||3}}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이 족속에게 재앙 내리기를 계획하나니 너희의 목이 이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요 또한 교만히 다니지 못할 것이라 이는 재앙의 때임이니라 하셨느니라 {{절||4}} 그 때에 너희에게 대하여 풍사를 지으며 슬픈 애가를 불러 이르기를 우리가 온전히 망하게 되었도다 그가 내 백성의 산업을 옮겨 내게서 떠나게 하시며 우리 밭을 나누어 패역자에게 주시는도다 하리니 {{절||5}} 그러므로 여호와의 회중에서 제비를 뽑고 줄을 띨 자가 너희 중에 하나도 없으리라 {{절||6}} 그들이 말하기를 너희는 예언하지 말라 이것은 예언할 것이 아니어늘 욕하는 말을 그치지 아니한다 하는도다 {{절||7}} 너희 야곱의 족속아 어찌 이르기를 여호와의 신이 편급하시다 하겠느냐 그의 행위가 이러하시다 하겠느냐 나의 말이 행위 정직한 자에게 유익되지 아니하냐 {{절||8}} 근래에 내 백성이 대적 같이 일어나서 전쟁을 피하여 평안히 지나가는 자들의 의복 중 겉옷을 벗기며 {{절||9}} 내 백성의 부녀들을 너희가 그 즐거운 집에서 쫓아내고 그 어린 자녀에게서 나의 영광을 영영히 빼앗는도다 {{절||10}} 이것이 너희의 쉴 곳이 아니니 일어나 떠날지어다 이는 그것이 이미 더러워졌음이라 그런즉 반드시 멸하리니 그 멸망이 크리라 {{절||11}} 사람이 만일 허망히 행하며 거짓말로 이르기를 내가 포도주와 독주에 대하여 네게 예언하리라 할 것 같으면 그 사람이 이 백성의 선지자가 되리로다 {{절||12}} 야곱아 내가 정녕히 너희 무리를 다 모으며 내가 정녕히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모으고 그들을 한 처소에 두기를 보스라 양떼 같게 하며 초장의 양떼 같게 하리니 그들의 인수가 많으므로 소리가 크게 들릴 것이며 {{절||13}} 길을 여는 자가 그들의 앞서 올라가고 그들은 달려서 성문에 이르러서는 그리로 좇아 나갈 것이며 그들의 왕이 앞서 행하며 여호와께서 선두로 행하시리라 == 3장 == {{절|3|}} 내가 또 이르노니 야곱의 두령들과 이스라엘 족속의 치리자들아 청컨대 들으라 공의는 너희의 알 것이 아니냐 {{절||2}} 너희가 선을 미워하고 악을 좋아하여 내 백성의 가죽을 벗기고 그 뼈에서 살을 뜯어 {{절||3}} 그들의 살을 먹으며 그 가죽을 벗기며 그 뼈를 꺾어 다지기를 남비와 솥 가운데 담을 고기처럼 하는도다 {{절||4}} 그 때에 그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을지라도 응답지 아니하시고 그들의 행위의 악하던 대로 그들 앞에 얼굴을 가리우시리라 {{절||5}} 내 백성을 유혹하는 선지자는 이에 물면 평강을 외치나 그 입에 무엇을 채워주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전쟁을 준비하는도다 이런 선지자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절||6}} 그러므로 너희가 밤을 만나리니 이상을 보지 못할 것이요 흑암을 만나리니 점 치지 못하리라 하셨나니 이 선지자 위에는 해가 져서 낮이 캄캄할 것이라 {{절||7}} 선견자가 부끄러워하며 술객이 수치를 당하여 다 입술을 가리울 것은 하나님이 응답지 아니하심이어니와 {{절||8}} 오직 나는 여호와의 신으로 말미암아 권능과 공의와 재능으로 채움을 얻고 야곱의 허물과 이스라엘의 죄를 그들에게 보이리라 {{절||9}} 야곱 족속의 두령과 이스라엘 족속의 치리자 곧 공의를 미워하고 정직한 것을 굽게 하는 자들아 청컨대 이 말을 들을지어다 {{절||10}} 시온을 피로, 예루살렘을 죄악으로 건축하는도다 {{절||11}} 그 두령은 뇌물을 위하여 재판하며 그 제사장은 삯을 위하여 교훈하며 그 선지자는 돈을 위하여 점 치면서 오히려 여호와를 의뢰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시지 아니하냐 재앙이 우리에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는도다 {{절||12}} 이러므로 너희로 인하여 시온은 밭 같이 갊을 당하고 예루살렘은 무더기가 되고 성전의 산은 수풀의 높은 곳과 같게 되리라 == 4장 == {{절|4|}} 말일에 이르러는 여호와의 전의 산이 산들의 꼭대기에 굳게 서며 작은 산들 위에 뛰어나고 민족들이 그리로 몰려갈 것이라 {{절||2}} 곧 많은 이방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올라가서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 도로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라 {{절||3}} 그가 많은 민족 중에 심판하시며 먼 곳 강한 이방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고 {{절||4}} 각 사람이 자기 포도나무 아래와 자기 무화과나무 아래 앉을 것이라 그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의 입이 이같이 말씀하셨음이니라 {{절||5}} 만민이 각각 자기의 신의 이름을 빙자하여 행하되 오직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빙자하여 영원히 행하리로다 {{절||6}}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그 날에는 내가 저는 자를 모으며 쫓겨난 자와 내가 환난 받게한 자를 모아 {{절||7}} 그 저는 자로 남은 백성이 되게 하며 멀리 쫓겨났던 자로 강한 나라가 되게 하고 나 여호와가 시온 산에서 이제부터 영원까지 그들을 치리하리라 하셨나니 {{절||8}} 너 양떼의 망대요 딸 시온의 산이여 이전 권능 곧 딸 예루살렘의 나라가 네게로 돌아오리라 {{절||9}} 이제 네가 어찌하여 부르짖느냐 너희 중에 왕이 없어졌고 네 모사가 죽었으므로 네가 해산하는 여인처럼 고통함이냐 {{절||10}} 딸 시온이여 해산하는 여인처럼 애써 구로하여 낳을지어다 이제 네가 성읍에서 나가서 들에 거하며 또 바벨론까지 이르러 거기 구원을 얻으리니 여호와께서 거기서 너를 너의 원수들의 손에서 속량하여 내시리라 {{절||11}} 이제 많은 이방이 모여서 너를 쳐 이르기를 시온이 더럽게 되며 그것을 우리 눈으로 바라보기를 원하노라 하거니와 {{절||12}} 그들이 여호와의 뜻을 알지 못하며 그 모략을 깨닫지 못한 것이라 여호와께서 곡식단을 타작마당에 모음 같이 그들을 모으셨나니 {{절||13}} 딸 시온이여 일어나서 칠지어다 내가 네 뿔을 철 같게 하며 네 굽을 놋 같게 하리니 네가 여러 백성을 쳐서 깨뜨릴 것이라 내가 그들의 탈취물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며 그들의 재물을 온 땅의 대주재께 돌리리라 == 5장 == {{절|5|}} 딸 군대여 너는 떼를 모을지어다 그들이 우리를 에워쌌으니 막대기로 이스라엘 재판자의 뺨을 치리로다 {{절||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에니라 {{절||3}} 그러므로 임산한 여인이 해산하기까지 그들을 붙여 두시겠고 그 후에는 그 형제 남은 자가 이스라엘 자손에게로 돌아오리니 {{절||4}} 그가 여호와의 능력과 그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의 위엄을 의지하고 서서 그 떼에게 먹여서 그들로 안연히 거하게 할 것이라 이제 그가 창대하여 땅 끝까지 미치리라 {{절||5}} 이 사람은 우리의 평강이 될 것이라 앗수르 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와서 우리 궁들을 밟을 때에는 우리가 일곱 목자와 여덟 군왕을 일으켜 그를 치리니 {{절||6}} 그들이 칼로 앗수르 땅을 황무케 하며 니므롯 땅에 들어와서 우리 지경을 밟을 때에는 그가 우리를 그에게서 건져 내리라 {{절||7}} 야곱의 남은 자는 많은 백성 중에 있으리니 그들은 여호와에게로서 내리는 이슬 같고 풀 위에 내리는 단비 같아서 사람을 기다리지 아니하며 인생을 기다리지 아니할 것이며 {{절||8}} 야곱의 남은 자는 열국 중과 여러 백성 중에 있으리니 그들은 수풀의 짐승 중의 사자 같고 양떼 중의 젊은 사자 같아서 만일 지나간즉 밟고 찢으리니 능히 구원할 자가 없을 것이라 {{절||9}} 네 손이 네 대적 위에 들려서 네 모든 원수를 진멸하기를 바라노라 {{절||10}}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 날에 이르러는 내가 너의 말을 너의 중에서 멸절하며 너의 병거를 훼파하며 {{절||11}} 너의 땅의 성읍들을 멸하며 너의 모든 견고한 성을 무너뜨릴 것이며 {{절||12}} 내가 또 복술을 너의 손에서 끊으리니 네게 다시는 점장이가 없게 될 것이며 {{절||13}} 내가 너의 새긴 우상과 주상을 너의 중에서 멸절하리니 네가 네 손으로 만든 것을 다시는 섬기지 아니하리라 {{절||14}} 내가 또 너의 아세라 목상을 너의 중에서 빼어 버리고 너의 성읍들을 멸할 것이며 {{절||15}} 내가 또 진노와 분한으로 청종치 아니한 나라에 갚으리라 하셨느니라 == 6장 == {{절|6|}}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내게 이르시기를 너는 일어나서 산 앞에서 쟁변하여 작은 산으로 네 목소리를 듣게 하라 하셨나니 {{절||2}} 너희 산들과 땅의 견고한 지대들아 너희는 여호와의 쟁변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과 쟁변하시며 이스라엘과 변론하실 것이라 {{절||3}} 이르시기를 내 백성아 내가 무엇을 네게 행하였으며 무엇에 너를 괴롭게 하였느냐 너는 내게 증거하라 {{절||4}} 내가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어 종노릇 하는 집에서 속량하였고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을 보내어 네 앞에 행하게 하였었느니라 {{절||5}} 내 백성아 너는 모압 왕 발락의 꾀한 것과 브올의 아들 발람이 그에게 대답한 것을 추억하며 싯딤에서부터 길갈까지의 일을 추억하라 그리하면 나 여호와의 의롭게 행한 것을 알리라 하실 것이니라 {{절||6}}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 일 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절||7}} 여호와께서 천천의 수양이나 만만의 강수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를 인하여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절||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절||9}} 여호와께서 성읍을 향하여 외쳐 부르시나니 완전한 지혜는 주의 이름을 경외함이니라 너희는 매를 순히 받고 그것을 정하신 자를 순종할지니라 {{절||10}} 악인의 집에 오히려 불의한 재물이 있느냐 축소시킨 가증한 에바가 있느냐 {{절||11}} 내가 만일 부정한 저울을 썼거나 주머니에 거짓 저울추를 두었으면 깨끗하겠느냐 {{절||12}} 그 부자들은 강포가 가득하였고 그 거민들은 거짓을 말하니 그 혀가 입에서 궤사하도다 {{절||13}} 그러므로 나도 너를 쳐서 중히 상하게 하였으며 네 죄를 인하여 너를 적막하게 하였나니 {{절||14}} 네가 먹으나 배부르지 못하고 속이 항상 빌 것이며 네가 감추나 보존되지 못하겠고 보존된 것은 내가 칼에 붙일 것이며 {{절||15}} 네가 씨를 뿌리나 추수하지 못할 것이며 감람을 밟으나 기름을 네 몸에 바르지 못할 것이며 포도를 밟으나 술을 마시지 못하리라 {{절||16}} 너희가 오므리의 율례와 아합 집의 모든 행위를 지키고 그들의 꾀를 좇으니 이는 나로 너희를 황무케 하며 그 거민으로 사람의 치솟거리를 만들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내 백성의 수욕을 담당하리라 == 7장 == {{절|7|}} 재앙이로다 나여 나는 여름 실과를 딴 후와 포도를 거둔 후 같아서 먹을 송이가 없으며 내 마음에 사모하는 처음 익은 무화과가 없도다 {{절||2}} 이와 같이 선인이 세상에서 끊쳤고 정직자가 인간에 없도다 무리가 다 피를 흘리려고 매복하며 각기 그물로 형제를 잡으려 하고 {{절||3}} 두 손으로 악을 부지런히 행하도다 그 군장과 재판자는 뇌물을 구하며 대인은 마음의 악한 사욕을 발하며 서로 연락을 취하니 {{절||4}} 그들의 가장 선한 자라도 가시 같고 가장 정직한 자라도 찔레 울타리보다 더하도다 그들의 파수꾼들의 날 곧 그들의 형벌의 날이 임하였으니 이제는 그들이 요란하리로다 {{절||5}} 너희는 이웃을 믿지 말며 친구를 의지하지 말며 네 품에 누운 여인에게라도 네 입의 문을 지킬지어다 {{절||6}} 아들이 아비를 멸시하며 딸이 어미를 대적하며 며느리가 시어미를 대적하리니 사람의 원수가 곧 자기의 집안 사람이로다 {{절||7}}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하나님이 나를 들으시리로다 {{절||8}} 나의 대적이여 나로 인하여 기뻐하지 말지어다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 어두운 데 앉을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 되실 것임이로다 {{절||9}} 내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니 주께서 나를 위하여 심판하사 신원하시기까지는 그의 노를 당하려니와 주께서 나를 인도하사 광명에 이르게 하시리니 내가 그의 의를 보리로다 {{절||10}} 나의 대적이 이것을 보고 부끄러워 하리니 그는 전에 내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 여호와가 어디 있느냐 하던 자라 그가 거리의 진흙 같이 밟히리니 그것을 내가 목도하리로다 {{절||11}} 네 성벽을 건축하는 날 곧 그 날에는 지경이 넓혀질 것이라 {{절||12}} 그 날에는 앗수르에서 애굽 성읍들에까지 애굽에서 하수까지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이 산에서 저 산까지의 사람들이 네게로 돌아올 것이나 {{절||13}} 그 땅은 그 거민의 행위의 열매로 인하여 황무하리로다 {{절||14}} 원컨대 주는 주의 지팡이로 주의 백성 곧 갈멜속 삼림에 홀로 거하는 주의 기업의 떼를 먹이시되 그들을 옛날 같이 바산과 길르앗에서 먹이옵소서 {{절||15}} 가라사대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오던 날과 같이 내가 그들에게 기사를 보이리라 {{절||16}} 가로되 열방이 보고 자기의 세력을 부끄려서 손으로 그 입을 막을 것이요 귀는 막힐 것이오며 {{절||17}} 그들이 뱀처럼 티끌을 핥으며 땅에 기는 벌레처럼 떨며 그 좁은 구멍에서 나와서 두려워하며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주로 인하여 두려워하리이다 {{절||18}}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을 사유하시며 그 기업의 남은 자의 허물을 넘기시며 인애를 기뻐하심으로 노를 항상 품지 아니하시나이다 {{절||19}} 다시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 {{절||20}} 주께서 옛적에 우리 열조에게 맹세하신 대로 야곱에게 성실을 베푸시며 아브라함에게 인애를 더하시리이다 jmnfhyf552253q6efo3lz647q8gu0h9 개역한글판/나훔 0 24422 393947 393145 2025-07-02T12:42:22Z Aspere 5453 393947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나훔}}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미가|미가]] |다음 =[[../하박국|하박국]]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니느웨에 대한 중한 경고 곧 엘고스 사람 나훔의 묵시의 글이라 {{절||2}} 여호와는 투기하시며 보복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자기를 대적하는 자에게 진노를 품으시며 {{절||3}}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권능이 크시며 죄인을 결코 사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여호와의 길은 회리바람과 광풍에 있고 구름은 그 발의 티끌이로다 {{절||4}} 그는 바다를 꾸짖어 그것을 말리우시며 모든 강을 말리우시나니 바산과 갈멜이 쇠하며 레바논의 꽃이 이우는도다 {{절||5}} 그로 인하여 산들이 진동하며 작은 산들이 녹고 그의 앞에서는 땅 곧 세계와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이 솟아오르는도다 {{절||6}} 누가 능히 그 분노하신 앞에 서며 누가 능히 그 진노를 감당하랴 그 진노를 불처럼 쏟으시니 그를 인하여 바위들이 깨어지는도다 {{절||7}} 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 그는 자기에게 의뢰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 {{절||8}} 그가 범람한 물로 그곳을 진멸하시고 자기 대적들을 흑암으로 쫓아내시리라 {{절||9}} 너희가 여호와를 대하여 무엇을 꾀하느냐 그가 온전히 멸하시리니 재난이 다시 일어나지 아니하리라 {{절||10}} 가시덤불 같이 엉크러졌고 술을 마신 것 같이 취한 그들이 마른 지푸라기 같이 다 탈 것이어늘 {{절||11}} 여호와께 악을 꾀하는 한 사람이 너희 중에서 나와서 사특한 것을 권하는도다 {{절||12}}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그들이 비록 강장하고 중다할지라도 반드시 멸절을 당하리니 그가 없어지리라 내가 전에는 너를 괴롭게 하였으나 다시는 너를 괴롭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절||13}} 이제 네게 지운 그의 멍에를 내가 깨뜨리고 너의 결박을 끊으리라 {{절||14}} 나 여호와가 네게 대하여 명하였나니 네 이름이 다시는 전파되지 않을 것이라 내가 네 신들의 집에서 새긴 우상과 부은 우상을 멸절하며 네 무덤을 예비하리니 이는 네가 비루함이니라 {{절||15}} 볼지어다 아름다운 소식을 보하고 화평을 전하는 자의 발이 산 위에 있도다 유다야 네 절기를 지키고 네 서원을 갚을지어다 악인이 진멸되었으니 그가 다시는 네 가운데로 통행하지 아니하리로다 == 2장 == {{절|2|}} 파괴하는 자가 너를 치러 올라왔나니 너는 산성을 지키며 길을 파수하며 네 허리를 견고히 묶고 네 힘을 크게 굳게 할지어다 {{절||2}} 여호와께서 야곱의 영광을 회복하시되 이스라엘의 영광 같게 하시나니 이는 약탈자들이 약탈하였고 또 그 포도나무 가지를 없이 하였음이라 {{절||3}} 그의 용사들의 방패는 붉고 그의 무사들의 옷도 붉으며 그 항오를 벌이는 날에 병거의 철이 번쩍이고 노송나무 창이 요동하는도다 {{절||4}} 그 병거는 거리에 미치게 달리며 대로에서 이리 저리 빨리 가니 그 모양이 횃불 같고 빠르기 번개 같도다 {{절||5}} 그가 그 존귀한 자를 생각해 내니 그들이 엎드러질 듯이 달려서 급히 성에 이르러 막을 것을 예비하도다 {{절||6}} 강들의 수문이 열리고 왕궁이 소멸되며 {{절||7}} 정명대로 왕후가 벌거벗은 몸으로 끌려가며 그 모든 시녀가 가슴을 치며 비둘기 같이 슬피 우는도다 {{절||8}} 니느웨는 예로부터 물이 모인 못 같더니 이제 모두 도망하니 서라 서라 하나 돌아보는 자가 없도다 {{절||9}} 은을 노략하라 금을 늑탈하라 그 저축한 것이 무한하고 아름다운 기구가 풍부함이니라 {{절||10}} 니느웨가 공허하였고 황무하였도다 거민이 낙담하여 그 무릎이 서로 부딪히며 모든 허리가 아프게 되며 모든 낯이 빛을 잃도다 {{절||11}} 이제 사자의 굴이 어디뇨 젊은 사자의 먹는 곳이 어디뇨 전에는 수사자 암사자가 그 새끼 사자와 함께 거기서 다니되 그것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었으며 {{절||12}} 수사자가 그 새끼를 위하여 식물을 충분히 찢고 그 암사자를 위하여 무엇을 움켜서는 취한 것으로 그 굴에 채웠고 찢은 것으로 그 구멍에 채웠었도다 {{절||13}}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네 대적이 되어 너의 병거들을 살라 연기가 되게 하고 너의 젊은 사자들을 칼로 멸할 것이며 내가 또 너의 노략한 것을 땅에서 끊으리니 너의 파견자의 목소리가 다시는 들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 3장 == {{절|3|}} 화 있을진저 피 성이여 그 속에서는 궤휼과 강포가 가득하며 늑탈이 떠나지 아니하는도다 {{절||2}} 휙휙하는 채찍 소리, 굉굉하는 병거바퀴 소리, 뛰는 말, 달리는 병거, {{절||3}} 충돌하는 기병, 번쩍이는 칼, 번개 같은 창, 살륙 당한 떼, 큰 무더기 주검, 무수한 시체여 사람이 그 시체에 걸려 넘어지니 {{절||4}} 이는 마술의 주인된 아리따운 기생이 음행을 많이 함을 인함이라 그가 그 음행으로 열국을 미혹하고 그 마술로 여러 족속을 미혹하느니라 {{절||5}}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네 대적이 되어서 네 치마를 걷어쳐 네 얼굴에 이르게 하고 네 벌거벗은 것을 열국에 보이며 네 부끄러운 곳을 열방에 보일 것이요 {{절||6}} 내가 또 가증하고 더러운 것을 네 위에 던져 능욕하여 너로 구경거리가 되게 하리니 {{절||7}} 그 때에 너를 보는 자가 다 네게서 도망하며 이르기를 니느웨가 황무하였도다 누가 위하여 애곡하며 내가 어디서 너를 위로할 자를 구하리요 하리라 하시도다 {{절||8}} 네가 어찌 노아몬보다 낫겠느냐 그는 강들 사이에 있으므로 물이 둘렸으니 바다가 성루가 되었고 바다가 성벽이 되었으며 {{절||9}} 구스와 애굽이 그 힘이 되어 한이 없었고 붓과 루빔이 그의 돕는 자가 되었으나 {{절||10}} 그가 포로가 되어 사로잡혀 갔고 그 어린 아이들은 길 모퉁이 모퉁이에 메어침을 당하여 부숴졌으며 그 존귀한 자들은 제비 뽑혀 나뉘었고 그 모든 대인은 사슬에 결박되었나니 {{절||11}} 너도 취한바 되어 숨으리라 너도 대적을 인하여 피난처를 찾아보리라 {{절||12}} 너의 모든 산성은 무화과나무의 처음 익은 열매가 흔들기만 하면 먹는 자의 입에 떨어짐과 같으리라 {{절||13}} 너의 중 장정들은 여인 같고 너의 땅의 성문들은 너의 대적 앞에 넓게 열리고 빗장들은 불에 타도다 {{절||14}} 너는 물을 길어 에워싸일 것을 예비하며 너의 산성들을 견고케 하며 진흙에 들어가서 흙을 밟아 벽돌 가마를 수리하라 {{절||15}} 거기서 불이 너를 삼키며 칼이 너를 베기를 늣의 먹는 것 같이 하리라 네가 늣 같이 스스로 많게 할지어다 네가 메뚜기 같이 스스로 많게 할지어다 {{절||16}} 네가 네 상고를 하늘의 별보다 많게 하였으나 황충이 날개를 펴서 날아감과 같고 {{절||17}} 너의 방백은 메뚜기 같고 너의 대장은 큰 메뚜기 떼가 추운 날에는 울타리에 깃들였다가 해가 뜨면 날아감과 같으니 그 있는 곳을 알 수 없도다 {{절||18}} 앗수르 왕이여 네 목자가 자고 네 귀족은 누워 쉬며 네 백성은 산들에 흩어지나 그들을 모을 사람이 없도다 {{절||19}} 너의 다친 것은 고칠 수 없고 네 상처는 중하도다 네 소식을 듣는 자가 다 너를 인하여 손뼉을 치나니 이는 네 악행을 늘 받지 않은 자가 없음이 아니냐 jp2tjyhd5d7w9hq3741pgh2apyq0dqw 개역한글판/하박국 0 24423 393952 393146 2025-07-02T12:43:16Z Aspere 5453 393952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하바꾹}}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나훔|나훔]] |다음 =[[../스바냐|스바냐]]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선지자 하박국의 묵시로 받은 경고라 {{절||2}} 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리이까 내가 강포를 인하여 외쳐도 주께서 구원치 아니하시나이다 {{절||3}} 어찌하여 나로 간악을 보게 하시며 패역을 목도하게 하시나이까 대저 겁탈과 강포가 내 앞에 있고 변론과 분쟁이 일어났나이다 {{절||4}} 이러므로 율법이 해이하고 공의가 아주 시행되지 못하오니 이는 악인이 의인을 에워쌌으므로 공의가 굽게 행함이니이다 {{절||5}}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열국을 보고 또 보고 놀라고 또 놀랄지어다 너희 생전에 내가 한 일을 행할 것이라 혹이 너희에게 고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리라 {{절||6}} 보라 내가 사납고 성급한 백성 곧 땅의 넓은 곳으로 다니며 자기의 소유 아닌 거할 곳들을 점령하는 갈대아 사람을 일으켰나니 {{절||7}} 그들은 두렵고 무서우며 심판과 위령이 자기로 말미암으며 {{절||8}} 그 말은 표범보다 빠르고 저녁 이리보다 사나우며 그 기병은 원방에서부터 빨리 달려오는 기병이라 마치 식물을 움키려하는 독수리의 날음과 같으니라 {{절||9}} 그들은 다 강포를 행하러 오는데 앞을 향하여 나아가며 사람을 사로잡아 모으기를 모래 같이 많이 할 것이요 {{절||10}} 열왕을 멸시하며 방백을 치소하며 모든 견고한 성을 비웃고 흉벽을 쌓아 그것을 취할 것이라 {{절||11}} 그들은 그 힘으로 자기 신을 삼는 자라 이에 바람 같이 급히 몰아 지나치게 행하여 득죄하리라 {{절||12}} 선지자가 가로되 여호와 나의 하나님 나의 거룩한 자시여 주께서는 만세 전부터 계시지 아니하시니이까 우리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리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심판하기 위하여 그를 두셨나이다 반석이시여 주께서 경계하기 위하여 그를 세우셨나이다 {{절||13}} 주께서는 눈이 정결하시므로 악을 참아 보지 못하시며 패역을 참아 보지 못하시거늘 어찌하여 궤휼한 자들을 방관하시며 악인이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을 삼키되 잠잠하시나이까 {{절||14}} 주께서 어찌하여 사람으로 바다의 어족 같게 하시며 주권자 없는 곤충 같게 하시나이까 {{절||15}} 그가 낚시로 모두 취하며 그물로 잡으며 초망으로 모으고 인하여 기뻐하고 즐거워하여 {{절||16}} 그물에 제사하며 초망 앞에 분향하오니 이는 그것을 힘입어 소득이 풍부하고 식물이 풍성케 됨이니이다 {{절||17}} 그가 그물을 떨고는 연하여 늘 열국을 살륙함이 옳으니이까 == 2장 == {{절|2|}} 내가 내 파수하는 곳에 서며 성루에 서리라 그가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나의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실는지 보리라 그리하였더니 {{절||2}} 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 {{절||3}}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 {{절||4}}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의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니라 그러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절||5}} 그는 술을 즐기며 궤휼하며 교만하여 가만히 있지 아니하고 그 욕심을 음부처럼 넓히며 또 그는 사망 같아서 족한 줄을 모르고 자기에게로 만국을 모으며 만민을 모으나니 {{절||6}} 그 무리가 다 속담으로 그를 평론하며 조롱하는 시로 그를 풍자하지 않겠느냐 곧 이르기를 화 있을진저 자기 소유 아닌 것을 모으는 자여 언제까지 이르겠느냐 볼모잡은 것으로 무겁게 짐진 자여 {{절||7}} 너를 물 자들이 홀연히 일어나지 않겠느냐 네가 그들에게 노략을 당하지 않겠느냐 {{절||8}} 네가 여러 나라를 노략하였으므로 그 모든 민족의 남은 자가 너를 노략하리니 이는 네가 사람의 피를 흘렸음이요 또 땅에, 성읍에, 그 안의 모든 거민에게 강포를 행하였음이니라 하리라 {{절||9}} 재앙을 피하기 위하여 높은데 깃들이려 하며 자기 집을 위하여 불의의 이를 취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절||10}} 네가 여러 민족을 멸한 것이 네 집에 욕을 부르며 너로 네 영혼에게 죄를 범하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절||11}} 담에서 돌이 부르짖고 집에서 들보가 응답하리라 {{절||12}} 피로 읍을 건설하며 불의로 성을 건축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절||13}} 민족들이 불탈 것으로 수고하는 것과 열국이 헛된 일로 곤비하게 되는 것이 만군의 여호와께로서 말미암음이 아니냐 {{절||14}} 대저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하리라 {{절||15}} 이웃에게 술을 마시우되 자기의 분노를 더하여 그로 취케 하고 그 하체를 드러내려 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절||16}} 네게 영광이 아니요 수치가 가득한즉 너도 마시고 너의 할례 아니한 것을 드러내라 여호와의 오른손의 잔이 네게로 돌아올 것이라 더러운 욕이 네 영광을 가리우리라 {{절||17}} 대저 네가 레바논에 강포를 행한 것과 짐승을 두렵게하여 잔해한 것 곧 사람의 피를 흘리며 땅과 성읍과 그 모든 거민에게 강포를 행한 것이 네게로 돌아오리라 {{절||18}} 새긴 우상은 그 새겨 만든 자에게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스승이라 만든 자가 이 말하지 못하는 우상을 의지하니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절||19}} 나무더러 깨라 하며 말하지 못하는 돌더러 일어나라 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그것이 교훈을 베풀겠느냐 보라 이는 금과 은으로 입힌 것인즉 그 속에는 생기가 도무지 없느니라 {{절||20}} 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 온 천하는 그 앞에서 잠잠할지니라 == 3장 == {{절|3|}} 시기오놋에 맞춘바 선지자 하박국의 기도라 {{절||2}}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절||3}} 하나님이 데만에서부터 오시며 거룩한 자가 바란 산에서부터 오시도다 (셀라) 그 영광이 하늘을 덮었고 그 찬송이 세계에 가득하도다 {{절||4}} 그 광명이 햇빛 같고 광선이 그 손에서 나오니 그 권능이 그 속에 감취었도다 {{절||5}} 온역이 그 앞에서 행하며 불덩이가 그 발밑에서 나오도다 {{절||6}} 그가 서신즉 땅이 진동하며 그가 보신즉 열국이 전률하며 영원한 산이 무너지며 무궁한 작은 산이 엎드러지나니 그 행하심이 예로부터 그러하시도다 {{절||7}} 내가 본즉 구산의 장막이 환난을 당하고 미디안 땅의 휘장이 흔들리도다 {{절||8}} 여호와여 주께서 말을 타시며 구원의 병거를 모시오니 하수를 분히 여기심이니이까 강을 노여워하심이니이까 바다를 대하여 성내심이니이까 {{절||9}} 주께서 활을 꺼내시고 살을 바로 발하셨나이다 (셀라) 주께서 하수들로 땅을 쪼개셨나이다 {{절||10}} 산들이 주를 보고 흔들리며 창수가 넘치고 바다가 소리를 지르며 손을 높이 들었나이다 {{절||11}} 주의 날으는 살의 빛과 주의 번쩍이는 창의 광채로 인하여 해와 달이 그 처소에 멈추었나이다 {{절||12}} 주께서 노를 발하사 땅에 돌리셨으며 분을 내사 열국을 밟으셨나이다 {{절||13}} 주께서 주의 백성을 구원하시려고, 기름 받은 자를 구원하시려고 나오사 악인의 집머리를 치시며 그 기초를 끝까지 드러내셨나이다 (셀라) {{절||14}} 그들이 회리바람처럼 이르러 나를 흩으려 하며 가만히 가난한 자 삼키기를 즐거워하나 오직 주께서 그들의 전사의 머리를 그들의 창으로 찌르셨나이다 {{절||15}} 주께서 말을 타시고 바다 곧 큰 물의 파도를 밟으셨나이다 {{절||16}} 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인하여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내 뼈에 썩이는 것이 들어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도다 {{절||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절||18}}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절||19}}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로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영장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3lh0ogbhfq1hj2b3nx54qe7uopgrjx7 셩경 개역/마태복음 0 31888 393983 366479 2025-07-02T12:52:46Z Aspere 5453 393983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마태오의 복음서}} {{머리말 |제목 = [[../]] |부제 = 마태복음 |이전 = [[../말나기|말나기]] |다음 = [[../마가복음|마가복음]] |설명 = }} {{옛한글 알림}} {{빈 목차|{{flatlist| * [[#뎨일쟝|1]] * [[#뎨이쟝|2]] * [[#뎨삼쟝|3]] * [[#뎨사쟝|4]] * [[#뎨오쟝|5]] * [[#뎨륙쟝|6]] * [[#뎨칠쟝|7]] * [[#뎨팔쟝|8]] * [[#뎨구쟝|9]] * [[#뎨십쟝|10]] * [[#뎨십일쟝|11]] * [[#뎨십이쟝|12]] * [[#뎨십삼쟝|13]] * [[#뎨십사쟝|14]] * [[#뎨십오쟝|15]] * [[#뎨십륙쟝|16]] * [[#뎨십칠쟝|17]] * [[#뎨십팔쟝|18]] * [[#뎨십구쟝|19]] * [[#뎨이십쟝|20]] * [[#뎨이십일쟝|21]] * [[#뎨이십이쟝|22]] * [[#뎨이십삼쟝|23]] * [[#뎨이십사쟝|24]] * [[#뎨이십오쟝|25]] * [[#뎨이십륙쟝|26]] * [[#뎨이십칠쟝|27]] * [[#뎨이십팔쟝|28]] }}}} <pages index="셩경 개역.pdf" from=1484 to=1544 /> == 각주 == {{각주}} q00d4a5dpewv00rclf0loo73pv84sj3 셩경 개역/유다셔 0 35851 394184 366449 2025-07-02T13:51:11Z Aspere 5453 394184 wikitext text/x-wiki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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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14}} 이스라엘이 종이냐 씨종이냐 어찌하여 {{윗주|捕虜|포로}}가 되었느냐 {{절||15}} 어린 {{윗주|獅子|사자}}들이 너를 {{윗주|向|향}}하여 부르짖으며 소리를 날려 네 땅을 {{윗주|荒蕪|황무}}케 하였으며 네 {{윗주|城邑|성읍}}들은 불타서 {{윗주|居民|거민}}이 없게 되었으며 {{절||16}} 놉과 다바네스의 {{윗주|子孫|자손}}도 네 정수리를 {{윗주|傷|상}}하였으니 {{절||17}}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를 길로 {{윗주|引導|인도}}할 때에 네가 나를 떠남으로 이를 {{윗주|自取|자취}}함이 아니냐 {{절||18}} 네가 시홀의 물을 마시려고 애굽 길에 있음은 어찜이며 또 그 {{윗주|河水|하수}}를 마시려고 앗수르 길에 있음은 어찜이뇨 {{절||19}} 네 {{윗주|惡|악}}이 너를 {{윗주|懲戒|징계}}하겠고 네 {{윗주|悖逆|패역}}이 너를 {{윗주|責|책}}할 것이라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버림과 네 속에 나를 {{윗주|敬畏|경외}}함이 없는 것이 {{윗주|惡|악}}이요 {{윗주|苦痛|고통}}인 줄 알라 {{윗주|主|주}}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20}} 네가 옛적부터 네 멍에를 꺾고 네 {{윗주|結縛|결박}}을 끊으며 말하기를 나는 {{윗주|順服|순복}}지 아니하리라 하고 모든 높은 {{윗주|山|산}} 위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서 몸을 굽혀 {{윗주|行淫|행음}}하도다 {{절||21}} 내가 너를 {{윗주|純全|순전}}한 참 {{윗주|種子|종자}} 곧 {{윗주|貴|귀}}한 {{윗주|葡萄|포도}}나무로 심었거늘 내게 {{윗주|對|대}}하여 {{윗주|異邦|이방}} {{윗주|葡萄|포도}}나무의 {{윗주|惡|악}}한 가지가 됨은 어찜이뇨 {{절||22}} {{윗주|主|주}} 여호와 내가 말하노라 네가 잿물로 스스로 씻으며 {{윗주|數多|수다}}한 비누를 쓸지라도 네 {{윗주|罪惡|죄악}}이 오히려 내 앞에 그저 있으리니 {{절||23}} 네가 어찌 말하기를 나는 더럽히지 아니하였다 바알들을 좇지 아니하였다 하겠느냐 골짜기 속에 있는 네 길을 보라 네 {{윗주|行|행}}한바를 알것이니라 너는 발이 빠른 젊은 암약대가 그 길에 어지러이 달림 같았으며 {{절||24}} 너는 {{윗주|曠野|광야}}에 익숙한 들 암나귀가 그 {{윗주|性慾|성욕}}이 {{윗주|動|동}}하므로 헐떡거림 같았도다 그 {{윗주|性慾|성욕}}의 때에 누가 그것을 막으리요 그것을 찾는 {{윗주|者|자}}들이 {{윗주|受苦|수고}}치 아니하고 그것의 달에 만나리라 {{절||25}} 내가 또 말하기를 네 발을 {{윗주|制馭|제어}}하여 벗은 발이 되게 말며 목을 {{윗주|渴|갈}}하게 말라 하였으나 오직 너는 말하기를 아니라 이는 헛된 말이라 내가 {{윗주|異邦|이방}} {{윗주|神|신}}을 사랑하였은즉 그를 따라 가겠노라 하도다 {{절||26}} {{윗주|盜賊|도적}}이 붙들리면 {{윗주|羞恥|수치}}를 {{윗주|當|당}}함같이 이스라엘 집 곧 그 {{윗주|王|왕}}들과 {{윗주|族長|적장}}들과 {{윗주|祭司長|제사장}}들과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이 {{윗주|羞恥|수치}}를 {{윗주|當|당}}하였느니라 {{절||27}} 그들이 나무를 {{윗주|向|향}}하여 너는 나의 아비라 하며 돌을 {{윗주|向|향}}하여 너는 나를 낳았다 하고 그 등을 내게로 {{윗주|向|향}}하고 그 얼굴은 내게로 {{윗주|向|향}}치 아니하다가 {{윗주|患難|환난}}을 {{윗주|當|당}}할 때에는 이르기를 일어나 우리를 {{윗주|救援|구원}}하소서 하리라 {{절||28}} 네가 만든 네 {{윗주|神|신}}들이 어디 있느뇨 그들이 너의 {{윗주|患難|환난}}을 {{윗주|當|당}}할 때에 {{윗주|救援|구원}}할 수 있으면 일어날 것이니라 유다여 너의 {{윗주|神|신}}들이 너의 {{윗주|城邑|성읍}} {{윗주|數|수}}와 같도다 {{절||29}}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가 나와 다툼은 어찜이뇨 너희가 다 내게 {{윗주|犯過|범과}}하였느니라 {{절||30}} 내가 너희 {{윗주|子女|자녀}}를 때림도 {{윗주|無益|무익}}함은 그들도 {{윗주|懲責|징책}}을 받지 아니함이라 너희 칼이 사나운 {{윗주|獅子|사자}} 같이 너희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을 삼켰느니라 {{절||31}} 너희 이 {{윗주|世代|세대}}여 여호와의 말을 들어 보라 내가 이스라엘에게 {{윗주|曠野|광야}}가 되었었느냐 {{윗주|黑暗|흑암}}한 땅이 되었었느냐 무슨 {{윗주|緣故|연고}}로 내 {{윗주|百姓|백성}}이 말하기를 우리는 놓였으니 다시 {{윗주|主|주}}께로 가지 않겠다 하느냐 {{절||32}} {{윗주|處女|처녀}}가 어찌 그 {{윗주|佩物|패물}}을 잊겠느냐 {{윗주|新婦|신부}}가 어찌 그 고운 옷을 잊겠느냐 오직 내 {{윗주|百姓|백성}}은 나를 잊었나니 그 날 {{윗주|數|수}}는 {{윗주|計數|계수}}할 수 없거늘 {{절||33}} 네가 어찌 사랑을 얻으려고 네 {{윗주|行爲|행위}}를 아름답게 꾸미느냐 그러므로 네 {{윗주|行爲|행위}}를 {{윗주|惡|악}}한 {{윗주|女子|여자}}들에게까지 가르쳤으며 {{절||34}} 또 네 옷단에 {{윗주|罪|죄}} 없는 가난한 {{윗주|者|자}}를 죽인 피가 묻었나니 그들이 담 구멍을 뚫음을 {{윗주|因|인}}함이 아니라 오직 이 모든 일로 너를 {{윗주|責望|책망}}함을 {{윗주|因|인}}함이니라 {{절||35}} 그러나 너는 말하기를 나는 {{윗주|無罪|무죄}}하니 그 {{윗주|震怒|진노}}가 참으로 내게서 떠났다 하거니와 보라 네 말이 나는 {{윗주|罪|죄}}를 {{윗주|犯|범}}치 아니하였다 함을 {{윗주|因|인}}하여 내가 너를 {{윗주|審判|심판}}하리라 {{절||36}} 네가 어찌하여 네 길을 바꾸어 부지런히 돌아다니느뇨 네가 앗수르로 {{윗주|因|인}}하여 {{윗주|羞恥|수치}}를 {{윗주|當|당}}함같이 애굽으로 {{윗주|因|인}}하여 {{윗주|羞恥|수치}}를 {{윗주|當|당}}할 것이라 {{절||37}} 네가 두 손으로 네 머리를 싸고 거기서도 나가리니 이는 네가 {{윗주|依支|의지}}하는 {{윗주|者|자}}들을 나 여호와가 버렸으므로 네가 그들을 {{윗주|因|인}}하여 {{윗주|亨通|형통}}치 못할 것임이니라 == 3장 == {{절|3|}} {{윗주|世上|세상}}에서 말하기를 {{윗주|假令|가령}} 사람이 그 아내를 버리므로 그가 떠나 {{윗주|他人|타인}}의 아내가 된다 하자 {{윗주|本夫|본부}}가 그를 다시 받겠느냐 그리하면 그 땅이 크게 더러워지지 않겠느냐 하느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네가 많은 무리와 {{윗주|行淫|행음}}하고도 내게로 돌아오려느냐 {{절||2}} 네 눈을 들어 자산을 보라 너의 {{윗주|行淫|행음}}치 아니한 곳이 어디 있느냐 네가 길 가에 앉아 사람을 기다린 것이 {{윗주|曠野|광야}}에 있는 아라바 사람같아서 {{윗주|淫亂|음란}}과 {{윗주|行惡|행악}}으로 이 땅을 더럽혔도다 {{절||3}} 그러므로 단 비가 그쳐졌고 늦은 비가 없어졌느니라 그럴지라도 네가 {{윗주|娼女|창녀}}의 낯을 가졌으므로 {{윗주|羞恥|수치}}를 알지 못하느니라 {{절||4}} 네가 이제부터는 내게 부르짖기를 나의 아버지여 아버지는 나의 {{윗주|少時|소시}}의 {{윗주|愛護者|애호자}}시오니 {{절||5}} {{윗주|怒|노}}를 {{윗주|限|한}} 없이 {{윗주|繼續|계속}}하시겠으며 끝까지 두시겠나이까 하지 않겠느냐 보라 네가 이같이 말하여도 {{윗주|惡|악}}을 {{윗주|行|행}}하여 네 {{윗주|慾心|욕심}}을 이루었느니라 하시니라 {{절||6}} 요시야{{윗주|王|왕}} 때에 여호와께서 또 내게 이르시되 네가 {{윗주|背逆|배역}}한 이스라엘의 {{윗주|行|행}}한 바를 보았느냐 그가 모든 높은 {{윗주|山|산}}에 오르며 모든 푸른나무 아래로 가서 거기서 {{윗주|行淫|행음}}하였도다 {{절||7}} 그가 이 모든 일을 {{윗주|行|행}}한 {{윗주|後|후}}에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게로 돌아오리라 하였으나 오히려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고 그 {{윗주|悖逆|패역}}한 {{윗주|姉妹|자매}} 유다는 그것을 보았느니라 {{절||8}} 내게 {{윗주|背逆|배역}}한 이스라엘이 {{윗주|姦淫|간음}}을 {{윗주|行|행}}하였으므로 내가 그를 내어 쫓고 {{윗주|離婚書|이혼서}}까지 주었으되 그 {{윗주|悖逆|패역}}한 {{윗주|姉妹|자매}} 유다가 두려워 아니하고 {{윗주|自己|자기}}도 가서 {{윗주|行淫|행음}}함을 내가 보았노라 {{절||9}} 그가 돌과 나무로 더불어 {{윗주|行淫|행음}}함을 가볍게 여기고 {{윗주|行淫|행음}}하여 이 땅을 더럽혔거늘 {{절||10}} 이 모든 일이 있어도 그 {{윗주|悖逆|패역}}한 {{윗주|姉妹|자매}} 유다가 {{윗주|眞心|진심}}으로 내게 돌아오지 아니하고 거짓으로 할 뿐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1}}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윗주|背逆|배역}}한 이스라엘은 {{윗주|悖逆|패역}}한 유다보다 오히려 {{윗주|義|의}}로움이 나타났나니 {{절||12}} 너는 가서 {{윗주|北|북}}을 {{윗주|向|향}}하여 이 말을 {{윗주|宣布|선포}}하여 이르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윗주|背逆|배역}}한 이스라엘아 돌아오라 나의 {{윗주|怒|노}}한 얼굴을 너희에게로 {{윗주|向|향}}하지 아니하리라 나는 {{윗주|矜恤|긍휼}}이 있는 {{윗주|者|자}}라 {{윗주|怒|노}}를 {{윗주|限|한}} 없이 품지 아니하느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3}} 너는 오직 네 {{윗주|罪|죄}}를 {{윗주|自服|자복}}하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윗주|背叛|배반}}하고 네 길로 달려 모든 푸른 나무 아래서 {{윗주|異邦|이방}} {{윗주|神|신}}에게 절하고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음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4}}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윗주|背逆|배역}}한 {{윗주|子息|자식}}들아 돌아오라 나는 너희 {{윗주|男便|남편}}임이니라 내가 너희를 {{윗주|城邑|성읍}}에서 하나와 {{윗주|族屬|족속}} {{윗주|中|중}}에서 둘을 {{윗주|擇|택}}하여 시온으로 데려오겠고 {{절||15}} 내가 또 내 마음에 {{윗주|合|합}}하는 {{윗주|牧者|목자}}를 너희에게 주리니 그들이 {{윗주|知識|지식}}과 {{윗주|明哲|명철}}로 너희를 {{윗주|養育|양육}}하리라 {{절||16}}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가 이 땅에서 {{윗주|蕃盛|번성}}하여 많아질 때에는 사람 사람이 여호와의 {{윗주|言約櫃|언약궤}}를 다시는 말하지 아니할 것이요 생각지 아니할 것이요 {{윗주|記憶|기억}}지 아니할 것이요 찾지 아니할 것이요 만들지 아니할 것이며 {{절||17}} 그 때에 예루살렘이 여호와의 {{윗주|寶座|보좌}}라 일컬음이 되며 {{윗주|列邦|열방}}이 그리로 모이리니 곧 여호와의 이름으로 {{윗주|因|인}}하여 예루살렘에 모이고 다시는 그들의 {{윗주|惡|악}}한 마음의 {{윗주|剛愎|강퍅}}한 대로 {{윗주|行|행}}치 아니할 것이며 {{절||18}} 그 때에 유다 {{윗주|族屬|족속}}이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과 {{윗주|同行|동행}}하여 {{윗주|北|북}}에서부터 나와서 내가 너희 {{윗주|列祖|열조}}에게 {{윗주|基業|기업}}으로 준 땅에 함께 이르리라 {{절||19}} 내가 스스로 말하기를 내가 어떻게 하든지 너를 {{윗주|子女|자녀}} {{윗주|中|중}}에 두며 {{윗주|許多|허다}}한 나라 {{윗주|中|중}}에 아름다운 {{윗주|産業|산업}}인 이 {{윗주|樂土|낙토}}를 네게 주리라 하였고 내가 다시 말하기를 너희가 나를 나의 아버지라 하고 나를 떠나지 말것이니라 하였노라 {{절||20}} 그런데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아 마치 아내가 그 {{윗주|男便|남편}}을 속이고 떠남같이 너희가 {{윗주|丁寧|정녕}}히 나를 속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21}} 소리가 자산 위에서 들리니 곧 이스라엘 {{윗주|子孫|자손}}의 {{윗주|哀哭|애곡}}하며 {{윗주|懇求|간구}}하는 것이라 그들이 그 길을 굽게 하며 {{윗주|自己|자기}}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렸음이로다 {{절||22}} {{윗주|背逆|배역}}한 {{윗주|子息|자식}}들아 돌아오라 내가 너희의 {{윗주|背逆|배역}}함을 고치리라 보소서 우리가 {{윗주|主|주}}께 왔사오니 {{윗주|主|주}}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이심이니이다 {{절||23}} 작은 {{윗주|山|산}}들과 큰 {{윗주|山|산}} 위의 떠드는 무리에게 바라는 것은 참으로 {{윗주|虛事|허사}}라 이스라엘의 {{윗주|救援|구원}}은 {{윗주|眞實|진실}}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있나이다 {{절||24}} 부끄러운 그것이 우리의 어렸을 때로부터 우리 {{윗주|列祖|열조}}의 {{윗주|産業|산업}}인 {{윗주|羊|양}}떼와 소떼와 아들들과 딸들을 삼켰사온즉 {{절||25}} 우리는 {{윗주|羞恥|수치}} {{윗주|中|중}}에 눕겠고 우리는 {{윗주|羞辱|수욕}}에 덮이울 것이니 이는 우리와 우리 {{윗주|列祖|열조}}가 어렸을 때로부터 오늘까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윗주|犯罪|범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윗주|聽從|청종}}치 아니하였음이니이다 == 4장 == {{절|4|}}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스라엘아 네가 돌아오려거든 내게로 돌아오라 네가 {{윗주|萬一|만일}} 나의 {{윗주|目前|목전}}에서 {{윗주|可憎|가증}}한 것을 버리고 마음이 {{윗주|搖動|요동}}치 아니하며 {{절||2}} {{윗주|眞實|진실}}과 {{윗주|公平|공평}}과 {{윗주|正義|정의}}로 여호와의 삶을 가리켜 {{윗주|盟誓|맹세}}하면 {{윗주|列邦|열방}}이 나로 {{윗주|因|인}}하여 스스로 {{윗주|福|복}}을 빌며 나로 {{윗주|因|인}}하여 자랑하리라 {{절||3}} 나 여호와가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에게 이같이 이르노라 너희 묵은 땅을 갈고 가시덤불 속에 {{윗주|播種|파종}}하지 말라 {{절||4}} 유다{{윗주|人|인}}과 예루살렘 {{윗주|居民|거민}}들아 너희는 스스로 {{윗주|割禮|할례}}를 {{윗주|行|행}}하여 너희 마음 가죽을 베고 나 여호와께 {{윗주|屬|속}}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 {{윗주|行惡|행악}}을 {{윗주|因|인}}하여 나의 {{윗주|忿怒|분노}}가 불같이 {{윗주|發|발}}하여 사르리니 그것을 끌 {{윗주|者|자}}가 없으리라 {{절||5}} 너희는 유다에 {{윗주|宣布|선포}}하며 예루살렘에 {{윗주|公布|공포}}하여 이르기를 이 땅에서 나팔을 불라 하며 또 크게 외쳐 이르기를 너희는 모이라 우리가 {{윗주|堅固|견고}}한 {{윗주|城|성}}으로 들어가자 하고 {{절||6}} 시온을 {{윗주|向|향}}하여 {{윗주|旗號|기호}}를 세우라, {{윗주|逃避|도피}}하라, {{윗주|遲滯|지체}}하지 말라, 내가 {{윗주|北方|북방}}에서 {{윗주|災殃|재앙}}과 큰 {{윗주|滅亡|멸망}}으로 이르게 할 것임이니라 {{절||7}} {{윗주|獅子|사자}}가 그 수풀에서 올라왔으며 {{윗주|列邦|열방}}을 {{윗주|滅|멸}}하는 {{윗주|者|자}}가 나아왔으되 네 땅을 {{윗주|荒廢|황폐}}케 하려고 이미 그 {{윗주|處所|처소}}를 떠나 나왔은즉 네 {{윗주|城邑|성읍}}들이 {{윗주|荒廢|황폐}}하여 {{윗주|居民|거민}}이 없게 되리니 {{절||8}} 이를 {{윗주|因|인}}하여 너희는 굵은 베를 두르고 {{윗주|哀哭|애곡}}하라 {{윗주|大抵|대저}} 여호와의 {{윗주|猛烈|맹렬}}한 {{윗주|怒|노}}가 아직 너희에게서 돌이키지 아니하였음이니라 {{절||9}}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윗주|王|왕}}과 {{윗주|方伯|방백}}들은 {{윗주|失心|실심}}할 것이며 {{윗주|祭司長|제사장}}들은 놀랄 것이며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은 깜짝 놀라리라 {{절||10}} 내가 가로되 슬프도소이다 {{윗주|主|주}} 여호와여 {{윗주|主|주}}께서 {{윗주|眞實|진실}}로 이 {{윗주|百姓|백성}}과 예루살렘을 크게 속이셨나이다 이르시기를 너희에게 {{윗주|平康|평강}}이 있으리라 하시더니 칼이 {{윗주|生命|생명}}에 미쳤나이다 {{절||11}} 그 때에 이 {{윗주|百姓|백성}}과 예루살렘에 이를 {{윗주|者|자}} 있어서 뜨거운 바람이 {{윗주|曠野|광야}} 자산에서 내 딸 {{윗주|百姓|백성}}에게 불어온다 하리라 이는 키질하기 {{윗주|爲|위}}함도 아니요 {{윗주|淨潔|정결}}케 하려 함도 아니며 {{절||12}} 이보다 더 {{윗주|强|강}}한 바람이 나를 {{윗주|爲|위}}하여 오리니 이제 내가 그들에게 {{윗주|審判|심판}}을 베풀 것이라 {{절||13}} 보라 그가 구름같이 올라오나니 그 {{윗주|兵車|병거}}는 회리바람 같고 그 말들은 독수리보다 빠르도다 우리에게 {{윗주|禍|화}} 있도다 우리는 {{윗주|滅亡|멸망}}하도다 하리라 {{절||14}} 예루살렘아 네 마음의 {{윗주|惡|악}}을 씻어 버리라 그리하면 {{윗주|救援|구원}}을 얻으리라 네 {{윗주|惡|악}}한 생각이 네 속에 얼마나 오래 머물겠느냐 {{절||15}} 단에서 소리를 {{윗주|宣布|선포}}하며 에브라임 {{윗주|山|산}}에서 {{윗주|災殃|재앙}}을 {{윗주|公布|공포}}하는도다 {{절||16}} 너희는 {{윗주|列邦|열방}}에 {{윗주|告|고}}하며 또 예루살렘에 알게 하기를 에워싸고 치는{{윗주|者|자}}들이 먼 땅에서부터 와서 유다 {{윗주|城邑|성읍}}들을 {{윗주|向|향}}하여 소리를 지른다하라 {{절||17}} 그들이 밭을 지키는 {{윗주|者|자}} 같이 예루살렘을 에워싸나니 이는 그가 나를 {{윗주|拒逆|거역}}한 {{윗주|緣故|연고}}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8}} 네 길과 {{윗주|行事|행사}}가 이 일들을 부르게 하였나니 이는 너의 {{윗주|惡|악}}함이라 그 {{윗주|苦痛|고통}}이 네 마음에까지 미치느니라 {{절||19}} 슬프고 아프다 내 마음속이 아프고 내 마음이 {{윗주|沓沓|답답}}하여 {{윗주|潛潛|잠잠}}할 수 없으니 이는 나의 {{윗주|心靈|심령}} 네가 나팔소리와 {{윗주|戰爭|전쟁}}의 {{윗주|警報|경보}}를 들음이로다 {{절||20}} {{윗주|敗亡|패망}}에 {{윗주|敗亡|패망}}이 {{윗주|連續|연속}}하여 온 땅이 {{윗주|奪取|탈취}}를 {{윗주|當|당}}하니 나의 {{윗주|天幕|천막}}은 {{윗주|忽然|홀연}}히 {{윗주|破滅|파멸}}되며 나의 {{윗주|揮帳|휘장}}은 {{윗주|暫時間|잠시간}}에 {{윗주|裂破|열파}}되도다 {{절||21}} 내가 저 {{윗주|旗號|기호}}를 보며 나팔소리 듣기를 어느 때까지 할꼬 {{절||22}} 내 {{윗주|百姓|백성}}은 나를 알지 못하는 {{윗주|愚蠢|우준}}한 {{윗주|者|자}}요 {{윗주|知覺|지각}}이 없는 미련한 {{윗주|子息|자식}}이라 {{윗주|惡|악}}을 {{윗주|行|행}}하기에는 {{윗주|知覺|지각}}이 있으나 {{윗주|善|선}}을 {{윗주|行|행}}하기에는 {{윗주|無知|무지}}하도다 {{절||23}} 내가 땅을 본즉 {{윗주|混沌|혼돈}}하고 {{윗주|空虛|공허}}하며 하늘들을 우러른즉 거기 빛이 없으며 {{절||24}} 내가 {{윗주|山|산}}들을 본즉 다 {{윗주|震動|진동}}하며 작은 {{윗주|山|산}}들도 {{윗주|搖動|요동}}하며 {{절||25}} 내가 본즉 사람이 없으며 {{윗주|空中|공중}}의 새가 다 날아갔으며 {{절||26}} 내가 본즉 좋은 땅이 {{윗주|荒蕪地|황무지}}가 되었으며 그 모든 {{윗주|城邑|성읍}}이 여호와의 앞 그 {{윗주|猛烈|맹렬}}한 {{윗주|震怒|진노}} 앞에 무너졌으니 {{절||27}} 이는 여호와의 말씀에 이 온 땅이 {{윗주|荒廢|황폐}}할 것이나 내가 {{윗주|殄滅|진멸}}하지는 아니할 것이며 {{절||28}} 이로 {{윗주|因|인}}하여 땅이 슬퍼할 것이며 위의 하늘이 {{윗주|黑暗|흑암}}할 것이라 내가 이미 말하였으며 {{윗주|作定|작정}}하였고 {{윗주|後悔|후회}}하지 아니하였은즉 또한 돌이키지 아니하리라 하셨음이로다 {{절||29}} {{윗주|騎兵|기병}}과 활 쏘는 {{윗주|者|자}}의 {{윗주|喧譁|훤화}}로 {{윗주|因|인}}하여 모든 {{윗주|城邑|성읍}}이 {{윗주|逃亡|도망}}하여 수풀에 들어가고 바위에 기어오르며 {{윗주|各|각}} {{윗주|城邑|성읍}}이 버림을 {{윗주|當|당}}하여 거기 {{윗주|居|거}}하는 사람이 없나니 {{절||30}} {{윗주|滅亡|멸망}}을 {{윗주|當|당}}한 {{윗주|者|자}}여 네가 어떻게 하려느냐 네가 붉은 옷을 입고 {{윗주|金粧飾|금장식}}으로 {{윗주|丹粧|단장}}하고 눈을 그려 꾸밀지라도 너의 {{윗주|化粧|화장}}한 것이 헛된일이라 {{윗주|戀人|연인}}들이 너를 {{윗주|蔑視|멸시}}하여 네 {{윗주|生命|생명}}을 찾느니라 {{절||31}} 내가 소리를 들은즉 {{윗주|女人|여인}}의 {{윗주|解産|해산}}하는 소리 같고 {{윗주|初産|초산}}하는 {{윗주|者|자}}의 {{윗주|苦痛|고통}}하는 소리 같으니 이는 딸 시온의 소리라 그가 헐떡이며 그 손을 펴고 이르기를 내게 {{윗주|禍|화}} 있도다 {{윗주|殺戮|살륙}}하는 {{윗주|者|자}}를 {{윗주|因|인}}하여 나의 {{윗주|心靈|심령}}이 {{윗주|疲困|피곤}}하도다 하는도다 == 5장 == {{절|5|}}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윗주|往來|왕래}}하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윗주|萬一|만일}} {{윗주|公義|공의}}를 {{윗주|行|행}}하며 {{윗주|眞理|진리}}를 {{윗주|求|구}}하는 {{윗주|者|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윗주|城|성}}을 {{윗주|赦|사}}하리라 {{절||2}} 그들이 여호와의 사심으로 {{윗주|盟誓|맹세}}할지라도 {{윗주|實狀|실상}}은 거짓 {{윗주|盟誓|맹세}}니라 {{절||3}} 여호와여 {{윗주|主|주}}의 눈이 {{윗주|誠實|성실}}을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까 {{윗주|主|주}}께서 그들을 치셨을지라도 그들이 아픈줄을 알지 못하며 그들을 거진 {{윗주|滅|멸}}하셨을지라도 그들이 {{윗주|懲戒|징계}}를 받지 아니하고 그 얼굴을 {{윗주|磐石|반석}}보다 굳게 하여 돌아오기를 싫어하므로 {{절||4}} 내가 말하기를 이 무리는 {{윗주|卑賤|비천}}하고 {{윗주|愚蠢|우준}}한 것 뿐이라 여호와의 길, {{윗주|自己|자기}} 하나님의 {{윗주|法|법}}을 알지 못하니 {{절||5}} 내가 {{윗주|貴人|귀인}}들에게 가서 그들에게 말하리라 그들은 여호와의 길, {{윗주|自己|자기}} 하나님의 {{윗주|法|법}}을 안다 하였더니 그들도 {{윗주|一齊|일제}}히 그 멍에를 꺾고 {{윗주|結縛|결박}}을 끊은지라 {{절||6}} 그러므로 수풀에서 나오는 {{윗주|獅子|사자}}가 그들을 죽이며 {{윗주|沙漠|사막}}의 이리가 그들을 {{윗주|滅|멸}}하며 {{윗주|豹|표}}범이 {{윗주|城邑|성읍}}들을 엿보온즉 그리로 나오는 {{윗주|者|자}}마다 찢기오리니 이는 그들의 허물이 많고 {{윗주|悖逆|패역}}이 {{윗주|甚|심}}함이니이다 {{절||7}} 내가 어찌 너를 {{윗주|赦|사}}하겠느냐 네 {{윗주|子女|자녀}}가 나를 버리고 {{윗주|神|신}}이 아닌 것들로 {{윗주|盟誓|맹세}}하였으며 내가 그들을 배불리 먹인즉 그들이 {{윗주|行淫|행음}}하며 {{윗주|娼妓|창기}}의 집에 {{윗주|許多|허다}}히 모이며 {{절||8}} 그들은 살지고 두루 다니는 수말 같이 {{윗주|各其|각기}} 이웃의 아내를 따라 부르짖는도다 {{절||9}}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어찌 이 일들을 {{윗주|因|인}}하여 {{윗주|罰|벌}}하지 아니 하겠으며 내 마음이 이런 나라에 {{윗주|報讐|보수}}하지 않겠느냐 {{절||10}} 너희는 그 {{윗주|城壁|성벽}}에 올라가 {{윗주|毁破|훼파}}하되 다 {{윗주|毁破|훼파}}하지 말고 그 가지만 꺾어버리라 여호와의 것이 아님이니라 {{절||1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과 유다 {{윗주|族屬|족속}}이 내게 {{윗주|甚|심}}히 {{윗주|悖逆|패역}}하였느니라 {{절||12}} 그들이 여호와를 {{윗주|認定|인정}}치 아니하며 말하기를 여호와는 계신 것이 아닌즉 {{윗주|災殃|재앙}}이 우리에게 {{윗주|臨|임}}하지 않을 것이요 우리가 칼과 {{윗주|饑饉|기근}}을 보지 아니할 것이며 {{절||13}}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은 바람이라 말씀이 그들의 속에 있지 아니한즉 그같이 그들이 {{윗주|當|당}}하리라 하느니라 {{절||14}} 그러므로 {{윗주|萬軍|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그들이 이말을 하였은즉 볼지어다 내가 네 입에 있는 나의 말로 불이 되게 하고 이 {{윗주|百姓|백성}}으로 나무가 되게 하리니 그 불이 그들을 사르리라 {{절||15}}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아 보라 내가 한 나라를 {{윗주|遠方|원방}}에서 너희에게로 오게 하리니 곧 {{윗주|强|강}}하고 오랜 나라이라 그 {{윗주|方言|방언}}을 네가 알지 못하며 그 말을 네가 깨닫지 못하느니라 {{절||16}} 그 {{윗주|箭筒|전통}}은 열림 {{윗주|墓室|묘실}}이요 그 사람들은 다 {{윗주|勇士|용사}}라 {{절||17}} 그들이 네 {{윗주|子女|자녀}}들의 먹을 {{윗주|秋收|추수}} {{윗주|穀物|곡물}}과 {{윗주|糧食|양식}}을 먹으며 네 {{윗주|羊|양}}떼와 소떼를 먹으며 네 {{윗주|葡萄|포도}}나무와 {{윗주|無花果|무화과}}나무 열매를 먹으며 네가 {{윗주|依賴|의뢰}}하는 {{윗주|堅固|견고}}한 {{윗주|城|성}}들을 칼로 {{윗주|破滅|파멸}}하리라 {{절||1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때에도 내가 너희를 {{윗주|殄滅|진멸}}치는 아니하리라 {{절||19}} 그들이 {{윗주|萬一|만일}} 이르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이 모든일을 우리에게 {{윗주|行|행}}하셨느뇨 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여호와를 버리고 너희 땅에서 {{윗주|異邦|이방}} {{윗주|神|신}}들을 섬겼은즉 이와같이 너희 것이 아닌 땅에서 {{윗주|異邦人|이방인}}들을 섬기리라 하라 {{절||20}} 너는 이를 야곱 집에 {{윗주|宣布|선포}}하며 유다에 {{윗주|公布|공포}}하여 이르기를 {{절||21}} {{윗주|愚蠢|우준}}하여 {{윗주|知覺|지각}}이 없으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윗주|百姓|백성}}이여 이를 들을지어다 {{절||22}}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를 두려워 아니하느냐 내 앞에서 떨지 아니하겠느냐 내가 모래를 두어 바다의 {{윗주|界限|계한}}을 삼되 그것으로 {{윗주|永遠|영원}}한 {{윗주|界限|계한}}을 삼고 지나치지 못하게 하였으므로 {{윗주|波濤|파도}}가 {{윗주|洶湧|흉용}}하나 그것을 이기지 못하며 뛰노나 그것을 넘지 못하느니라 {{절||23}} 그러나 너희 {{윗주|百姓|백성}}은 {{윗주|背叛|배반}}하며 {{윗주|悖逆|패역}}하는 마음이 있어서 이미 {{윗주|背叛|배반}}하고 갔으며 {{절||24}} 또 너희 마음으로 우리에게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때를 따라 주시며 우리를 {{윗주|爲|위}}하여 {{윗주|秋收|추수}} {{윗주|期限|기한}}을 {{윗주|定|정}}하시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윗주|敬畏|경외}}하자 말하지도 아니하니 {{절||25}} 너희 허물이 이러한 일들을 물리쳤고 너희 {{윗주|罪|죄}}가 너희에게 오는 좋은것을 막았느니라 {{절||26}} 내 {{윗주|百姓|백성}} 너희 {{윗주|中|중}}에 {{윗주|惡人|악인}}이 있어서 새 사냥{{윗주|軍|군}}의 {{윗주|埋伏|매복}}함같이 지키며 덫을 놓아 사람을 잡으며 {{절||27}} {{윗주|鳥籠|조롱}}에 새들이 가득함같이 너희 집들에 속임이 가득하도다 그러므로 너희가 {{윗주|昌大|창대}}하고 {{윗주|巨富|거부}}가 되어 {{절||28}} 살지고 {{윗주|潤澤|윤택}}하며 또 {{윗주|行爲|행위}}가 {{윗주|甚|심}}히 {{윗주|惡|악}}하여 {{윗주|自己|자기}} {{윗주|利益|이익}}을 얻으려고 {{윗주|訟事|송사}} 곧 {{윗주|孤兒|고아}}의 {{윗주|訟事|송사}}를 {{윗주|公正|공정}}히 하지 아니하며 {{윗주|貧民|빈민}}의 {{윗주|訟事|송사}}를 {{윗주|公平|공평}}히 {{윗주|判決|판결}}치 아니하니 {{절||29}} 내가 이 일들을 {{윗주|因|인}}하여 {{윗주|罰|벌}}하지 아니하겠으며 내 마음이 이같은 나라에 {{윗주|報讐|보수}}하지 않겠느냐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30}} 이 땅에 {{윗주|奇怪|기괴}}하고 놀라운 일이 있도다 {{절||31}}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은 거짓을 {{윗주|豫言|예언}}하며 {{윗주|祭司長|제사장}}들은 {{윗주|自己|자기}} {{윗주|權力|권력}}으로 다스리며 내 {{윗주|百姓|백성}}은 그것을 좋게 여기니 그 {{윗주|結局|결국}}에는 너희가 어찌 하려느냐 == 6장 == {{절|6|}} 베냐민 {{윗주|子孫|자손}}들아 예루살렘 {{윗주|中|중}}에서 {{윗주|避難|피난}}하라 드고아에서 나팔을 불고 벧학게렘에서 {{윗주|旗號|기호}}를 들라 {{윗주|災殃|재앙}}과 큰 {{윗주|破滅|파멸}}이 {{윗주|北方|북방}}에서 엿보아 옴이니라 {{절||2}} 아름답고 {{윗주|妙|묘}}한 딸 시온을 내가 {{윗주|滅絶|멸절}}하리니 {{절||3}} {{윗주|牧者|목자}}들이 그 무리 {{윗주|羊|양}}을 몰고 와서 그 {{윗주|四面|사면}}에 {{윗주|自己|자기}} {{윗주|帳幕|장막}}을 치고 {{윗주|各其|각기}} {{윗주|處所|처소}}에서 먹이리로다 {{절||4}} 너희는 그를 치기를 {{윗주|準備|준비}}하라 일어나라 우리가 {{윗주|正午|정오}}에 올라가자 아하 아깝다 날이 기울어 저녁볕 그늘이 길었구나 {{절||5}} 일어나라 우리가 밤으로 올라가서 그 {{윗주|殿閣|전각}}들을 헐자 하도다 {{절||6}} 나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나무를 베어서 예루살렘을 {{윗주|向|향}}하여 {{윗주|胸壁|흉벽}}을 쌓으라 이는 {{윗주|罰|벌}} 받을 {{윗주|城|성}}이라 그 {{윗주|中|중}}에는 오직 {{윗주|暴虐|포학}}한 것뿐이니라 {{절||7}} 샘이 그 물을 솟쳐냄같이 그가 그 {{윗주|惡|악}}을 {{윗주|發|발}}하니 {{윗주|强暴|강포}}와 {{윗주|奪取|탈취}}가 거기서 들리며 {{윗주|疾病|질병}}과 {{윗주|創傷|창상}}이 내 앞에 {{윗주|繼續|계속}}하느니라 {{절||8}} 예루살렘아 너는 {{윗주|訓戒|훈계}}를 받으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 마음이 너를 싫어하고 너로 {{윗주|荒蕪|황무}}케 하여 {{윗주|居民|거민}}이 없는 땅을 만들리라 {{절||9}}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윗주|葡萄|포도}}를 땀 같이 그들이 이스라엘의 남은 {{윗주|者|자}}를 말갛게 주우리라 너는 {{윗주|葡萄|포도}} 따는 {{윗주|者|자}}처럼 네 손을 광주리에 자주자주 놀리라 하시나니 {{절||10}} 내가 누구에게 말하며 누구에게 {{윗주|警責|경책}}하여 듣게 할꼬 보라 그 귀가 {{윗주|割禮|할례}}를 받지 못하였으므로 듣지 못하는도다 보라 여호와의 말씀을 그들이 {{윗주|自己|자기}}에게 {{윗주|辱|욕}}으로 여기고 이를 즐겨 아니하니 {{절||11}} 그러므로 여호와의 {{윗주|忿怒|분노}}가 내게 가득하여 참기 어렵도다 그것을 거리에 있는 아이들과 모인 {{윗주|靑年|청년}}들에게 부으리니 지아비와 지어미와 {{윗주|老人|노인}}과 늙은이가 다 잡히리로다 {{절||12}}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그 땅 {{윗주|居民|거민}}에게 내 손을 펼 것인즉 그들의 집과 {{윗주|田地|전지}}와 아내가 {{윗주|他人|타인}}의 {{윗주|所有|소유}}로 {{윗주|移轉|이전}}되리니 {{절||13}} 이는 그들이 가장 작은 {{윗주|者|자}}로부터 큰 {{윗주|者|자}}까지 다 탐남하며 {{윗주|先知者|선지자}}로부터 {{윗주|祭司長|제사장}}까지 다 거짓을 {{윗주|行|행}}함이라 {{절||14}} 그들이 내 {{윗주|百姓|백성}}의 {{윗주|傷處|상처}}를 {{윗주|尋常|심상}}히 고쳐 주며 말하기를 {{윗주|平康|평강}}하다, {{윗주|平康|평강}}하다 하나 {{윗주|平康|평강}}이 없도다 {{절||15}} 그들이 {{윗주|可憎|가증}}한 일을 {{윗주|行|행}}할 때에 부끄러워하였느냐 아니라 조금도 부끄러워 아니할뿐 아니라 얼굴도 붉어지지 않았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이 엎드러지는 {{윗주|者|자}}와 함께 엎드러질 것이라 내가 그들을 {{윗주|罰|벌}} 하리니 그 때에 그들이 거꾸러지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6}}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윗주|善|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윗주|行|행}}하라 너희 {{윗주|心靈|심령}}이 {{윗주|平康|평강}}을 얻으리라 하나 그들의 {{윗주|對答|대답}}이 우리는 그리로 {{윗주|行|행}}치 않겠노라 하였으며 {{절||17}} 내가 또 너희 위에 {{윗주|把守軍|파숫군}}을 세웠으니 나팔소리를 들으라 하나 그들의 {{윗주|對答|대답}}이 우리는 듣지 않겠노라 하였도다 {{절||18}} 그러므로 너희 {{윗주|列邦|열방}}아 들으라 {{윗주|會衆|회중}}아 그들의 {{윗주|當|당}}할 일을 알라 {{절||19}} 땅이여 들으라 내가 이 {{윗주|百姓|백성}}에게 {{윗주|災殃|재앙}}을 내리리니 이것이 그들의 생각의 {{윗주|結果|결과}}라 그들이 내 말을 듣지 아니하며 내 {{윗주|法|법}}을 버렸음이니라 {{절||20}} 시바에서 {{윗주|乳香|유향}}과 {{윗주|遠方|원방}}에서 {{윗주|香品|향품}}을 내게로 가져옴은 어찜이요 나는 그들의 {{윗주|燔祭|번제}}를 받지 아니하며 그들의 {{윗주|犧牲|희생}}을 달게 여기지 않노라 {{절||21}}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이 {{윗주|百姓|백성}} 앞에 거침을 두리니 아비와 아들들이 한 가지로 거기 거치며 이웃과 그 {{윗주|親舊|친구}}가 함께 {{윗주|滅亡|멸망}}하리라 {{절||22}}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한 {{윗주|民族|민족}}이 {{윗주|北方|북방}}에서 오며 큰나라가 땅 끝에서부터 떨쳐 일어나나니 {{절||23}} 그들은 활과 {{윗주|槍|창}}을 잡았고 {{윗주|殘忍|잔인}}하여 {{윗주|慈悲|자비}}가 없으며 그 목소리는 바다가 {{윗주|洶湧|흉용}}함 같은 {{윗주|者|자}}라 그들이 말을 타고 {{윗주|戰士|전사}} 같이 다 {{윗주|行伍|항오}}를 벌이고 딸 시온 너를 치려하느니라 하시도다 {{절||24}} 우리가 그 {{윗주|所聞|소문}}을 들었으므로 손이 {{윗주|弱|약}}하여졌고 {{윗주|苦痛|고통}}이 우리를 잡았으므로 아픔이 {{윗주|解産|해산}}하는 {{윗주|女人|여인}} 같도다 {{절||25}} 너희는 밭에도 나가지 말라 길로도 {{윗주|行|행}}치말라 {{윗주|對敵|대적}}의 칼이 있고 {{윗주|四方|사방}}에 두려움이 있음이니라 {{절||26}} 딸 내 {{윗주|百姓|백성}}이 굵은 베를 두르고 재에서 굴며 {{윗주|獨子|독자}}를 잃음같이 슬퍼하며 {{윗주|痛哭|통곡}}할지어다 {{윗주|滅亡|멸망}} 시킬 {{윗주|者|자}}가 {{윗주|忽然|홀연}}히 우리에게 올것임이니라 {{절||27}} {{윗주|主|주}}께서 가라사대 내가 이미 너로 내 {{윗주|百姓|백성}} {{윗주|中|중}}에 살피는 {{윗주|者|자}}와 {{윗주|要塞|요새}}를 삼아 그들의 길을 알고 살피게 하였노라 {{절||28}} 그들은 다 {{윗주|甚|심}}히 {{윗주|悖逆|패역}}한 {{윗주|者|자}}며 다니며 {{윗주|誹謗|비방}}하는 {{윗주|者|자}}며 그들은 놋과 {{윗주|鐵|철}}이며 다 {{윗주|邪惡|사악}}한 {{윗주|者|자}}라 {{절||29}} 풀무를 {{윗주|猛烈|맹렬}}히 불면 그 불에 납이 살라져서 {{윗주|鍛鍊|단련}}하는 {{윗주|者|자}}의 일이 헛되게 되느니라 이와같이 {{윗주|惡|악}}한 {{윗주|者|자}}가 {{윗주|除|제}}하여지지 아니하나니 {{절||30}} 사람들이 그들을 내어버린 {{윗주|銀|은}}이라 {{윗주|稱|칭}}하게 될 것은 나 여호와가 그들을 버렸음이니라 == 7장 == {{절|7|}} 여호와께로서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윗주|臨|임}}하니라 가라사대 {{절||2}} 너는 여호와의 집 {{윗주|門|문}}에 서서 이 말을 {{윗주|宣布|선포}}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윗주|敬拜|경배}}하러 이 {{윗주|門|문}}으로 들어가는 유다{{윗주|人|인}}아 다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절||3}}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 길과 {{윗주|行爲|행위}}를 바르게 하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로 이곳에 {{윗주|居|거}}하게 하리라 {{절||4}} 너희는 이것이 여호와의 {{윗주|殿|전}}이라 여호와의 {{윗주|殿|전}}이라 여호와의 {{윗주|殿|전}}이라 하는 거짓말을 믿지 말라 {{절||5}} 너희가 {{윗주|萬一|만일}} 길과 {{윗주|行爲|행위}}를 참으로 바르게 하여 이웃들 사이에 {{윗주|公義|공의}}를 {{윗주|行|행}}하며 {{절||6}} {{윗주|異邦人|이방인}}과 {{윗주|孤兒|고아}}와 {{윗주|寡婦|과부}}를 {{윗주|壓制|압제}}하지 말며 {{윗주|無罪|무죄}}한 {{윗주|者|자}}의 피를 이곳에서 흘리지 아니하며 다른 {{윗주|神|신}}들을 좇아 스스로 {{윗주|害|해}}하지 아니하면 {{절||7}} 내가 너희를 이곳에 {{윗주|居|거}}하게 하리니 곧 너희 {{윗주|祖上|조상}}에게 {{윗주|永遠|영원}} {{윗주|無窮|무궁}}히 준 이 땅에니라 {{절||8}} 너희가 {{윗주|無益|무익}}한 거짓말을 {{윗주|依賴|의뢰}}하는도다 {{절||9}} 너희가 {{윗주|盜賊|도적}}질 하며 {{윗주|殺人|살인}}하며 {{윗주|姦淫|간음}}하며 거짓 {{윗주|盟誓|맹세}}하며 바알에게 {{윗주|焚香|분향}}하며 너희의 알지 못하는 다른 {{윗주|神|신}}들을 좇으면서 {{절||10}}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에 들어와서 내 앞에 서서 말하기를 우리가 {{윗주|救援|구원}}을 얻었나이다 하느냐 이는 이 모든 {{윗주|可憎|가증}}한 일을 {{윗주|行|행}}하려 함이로다 {{절||11}}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이 너희 눈에는 {{윗주|盜賊|도적}}의 {{윗주|窟穴|굴혈}}로 보이느냐 보라 나 곧 내가 그것을 보았노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2}} 너희는 내가 처음으로 내 이름을 둔 {{윗주|處所|처소}} 실로에 가서 내 {{윗주|百姓|백성}} 이스라엘의 {{윗주|惡|악}}을 {{윗주|因|인}}하여 내가 어떻게 {{윗주|行|행}}한 것을 보라 {{절||1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제 너희가 그 모든 일을 {{윗주|行|행}}하였으며 내가 너희에게 말하되 새벽부터 부지런히 말하여도 듣지 아니하였고 너희를 불러도 {{윗주|對答|대답}}지 아니하였느니라 {{절||14}} 그러므로 내가 실로에 {{윗주|行|행}}함 같이 너희가 {{윗주|依賴|의뢰}}하는바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 곧 너희와 너희 {{윗주|列祖|열조}}에게 준 이곳에 {{윗주|行|행}}하겠고 {{절||15}} 내가 너희 모든 {{윗주|兄弟|형제}} 곧 에브라임 온 {{윗주|子孫|자손}}을 쫓아냄같이 내 앞에서 너희를 쫓아내리라 하셨다 할지니라 {{절||16}} 그런즉 너는 이 {{윗주|百姓|백성}}을 {{윗주|爲|위}}하여 {{윗주|祈禱|기도}}하지 말라 그들을 {{윗주|爲|위}}하여 부르짖어 {{윗주|求|구}}하지 말라 내게 {{윗주|懇求|간구}}하지 말라 내가 너를 듣지 아니하리라 {{절||17}} 너는 그들이 유다 {{윗주|城邑|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윗주|行|행}}하는 일을 보지못하느냐 {{절||18}} {{윗주|子息|자식}}들은 나무를 줍고 아비들은 불을 피우며 {{윗주|婦女|부녀}}들은 가루를 반죽하여 하늘 {{윗주|皇后|황후}}를 {{윗주|爲|위}}하여 {{윗주|菓子|과자}}를 만들며 그들이 또 다른 {{윗주|神|신}}들에게 {{윗주|奠祭|전제}}를 부음으로 나의 {{윗주|怒|노}}를 {{윗주|激動|격동}}하느니라 {{절||19}}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들이 나를 {{윗주|激怒|격노}}케 함이냐 어찌 {{윗주|自己|자기}} 얼굴에 {{윗주|羞辱|수욕}}을 {{윗주|自取|자취}}함이 아니냐 {{절||20}} 그러므로 {{윗주|主|주}} 여호와 내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나의 {{윗주|震怒|진노}}와 {{윗주|忿恨|분한}}을 이곳에 붓되 사람과 짐승과 들나무와 땅의 {{윗주|所産|소산}}에 부으리니 불같이 살라지고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절||21}}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 {{윗주|犧牲|희생}}에 {{윗주|燔祭物|번제물}}을 아울러 그 고기를 먹으라 {{절||22}} {{윗주|大抵|대저}} 내가 너희 {{윗주|列祖|열조}}를 애굽 땅에서 {{윗주|引導|인도}}하여 낸 날에 {{윗주|燔祭|번제}}나 {{윗주|犧牲|희생}}에 {{윗주|對|대}}하여 말하지 아니하며 {{윗주|命|명}}하지 아니하고 {{절||23}} 오직 내가 이것으로 그들에게 {{윗주|命|명}}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내 목소리를 들으라 그리하면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겠고 너희는 내 {{윗주|百姓|백성}}이 되리라 너희는 나의 {{윗주|命|명}}한 모든 길로 {{윗주|行|행}}하라 그리하면 {{윗주|福|복}}을 받으리라 하였으나 {{절||24}} 그들이 {{윗주|聽從|청종}}치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도 아니하고 {{윗주|自己|자기}}의 {{윗주|惡|악}}한 마음의 꾀와 {{윗주|剛愎|강퍅}}한 대로 {{윗주|行|행}}하여 그 등을 내게로 {{윗주|向|향}}하고 그 얼굴을 {{윗주|向|향}}치 아니하였으며 {{절||25}} 너희 {{윗주|列祖|열조}}가 애굽 땅에서 나온 날 부터 오늘까지 내가 내 종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을 너희에게 보내었으되 부지런히 보내었으나 {{절||26}} 너희가 나를 {{윗주|聽從|청종}}치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고 목을 굳게하여 너희 {{윗주|列祖|열조}}보다 {{윗주|惡|악}}을 더 {{윗주|行|행}}하였느니라 {{절||27}} 네가 그들에게 이 모든 말을 할지라도 그들이 너를 {{윗주|聽從|청종}}치 아니 할 것이요 네가 그들을 불러도 그들이 네게 {{윗주|對答|대답}}지 아니하리니 {{절||28}} 너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윗주|聽從|청종}}치 아니하며 {{윗주|敎訓|교훈}}을 받지 아니하는 {{윗주|國民|국민}}이라 {{윗주|眞實|진실}}이 없어져 너희 입에서 끊어졌다 할지니라 {{절||29}} 예루살렘아 너의 머리털을 베어 버리고 자산 위에서 {{윗주|呼哭|호곡}}할지어다 여호와께서 그 {{윗주|怒|노}}하신바 이 {{윗주|世代|세대}}를 끊어버리셨음이니라 {{절||30}}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유다 {{윗주|子孫|자손}}이 나의 {{윗주|目前|목전}}에 {{윗주|惡|악}}을 {{윗주|行|행}}하여 내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집에 그들의 {{윗주|可憎|가증}}한 것을 두어 집을 더럽혔으며 {{절||31}}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 도벳 {{윗주|祠堂|사당}}을 {{윗주|建築|건축}}하고 그 {{윗주|子女|자녀}}를 불에 살랐나니 내가 {{윗주|命|명}}하지 아니하였고 내 마음에 생각지도 아니한 일이니라 {{절||32}}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날이 이르면 이곳을 도벳이라 하거나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라 {{윗주|稱|칭}}하지 아니하고 {{윗주|殺戮|살륙}}의 골짜기라 {{윗주|稱|칭}}하리니 {{윗주|埋葬|매장}}할 자리가 없도록 도벳에 {{윗주|葬事|장사}}함을 {{윗주|因|인}}함이니라 {{절||33}} 이 {{윗주|百姓|백성}}의 {{윗주|屍體|시체}}가 {{윗주|空中|공중}}의 새와 땅 짐승의 밥이 될 것이나 그것을 쫓을 {{윗주|者|자}}가 없을 것이라 {{절||34}} 그 때에 내가 유다 {{윗주|城邑|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 기뻐하는 소리, 즐기는 소리, {{윗주|新郞|신랑}}의 소리, {{윗주|新婦|신부}}의 소리가 끊쳐지게 하리니 땅이 {{윗주|荒廢|황폐}}하리라 == 8장 == {{절|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때에 사람들이 유다 {{윗주|王|왕}}들의 뼈와 그 {{윗주|方伯|방백}}들의 뼈와 {{윗주|祭司長|제사장}}들의 뼈와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의 뼈와 예루살렘 {{윗주|居民|거민}}의 뼈를 그 {{윗주|墓室|묘실}}에서 끌어내어 {{절||2}} 그들의 사랑하며 섬기며 {{윗주|順從|순종}}하며 {{윗주|求|구}}하며 {{윗주|敬拜|경배}}하던 해와 달과 하늘의 뭇 별아래 쬐리니 그 뼈가 거두이거나 묻히지 못하여 {{윗주|地面|지면}}에서 {{윗주|糞土|분토}} 같을 것이며 {{절||3}} 이 {{윗주|惡|악}}한 {{윗주|族屬|족속}}의 남아 있는 {{윗주|者|자}}, 무릇 내게 쫓겨 나서 {{윗주|各處|각처}}에 남아 있는 {{윗주|者|자}}가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을 {{윗주|願|원}}하리라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4}} 너는 또 그들에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사람이 엎드러지면 어찌 일어나지 아니하겠으며 사람이 떠나 갔으면 어찌 돌아오지 아니하겠느냐 {{절||5}} 이 예루살렘 {{윗주|百姓|백성}}이 {{윗주|恒常|항상}} 나를 떠나 물러감은 어찜이뇨 그들이 거짓을 {{윗주|固執|고집}}하고 돌아오기를 {{윗주|拒絶|거절}}하도다 {{절||6}} 내가 귀를 기울여 들은즉 그들이 {{윗주|正直|정직}}을 말하지 아니하며 그 {{윗주|惡|악}}을 뉘우쳐서 나의 {{윗주|行|행}}한 것이 무엇인고 말하는 {{윗주|者|자}}가 없고 {{윗주|戰場|전장}}을 {{윗주|向|향}}하여 달리는 말 같이 {{윗주|各各|각각}} 그 길로 {{윗주|行|행}}하도다 {{절||7}} {{윗주|空中|공중}}의 {{윗주|鶴|학}}은 그 {{윗주|定|정}}한 {{윗주|時期|시기}}를 알고 {{윗주|班鳩|반구}}와 제비와 두루미는 그 올때를 지키거늘 내 {{윗주|百姓|백성}}은 여호와의 {{윗주|規例|규례}}를 알지 못하도다 하셨다하라 {{절||8}} 너희가 어찌 우리는 {{윗주|智慧|지혜}}가 있고 우리에게는 여호와의 {{윗주|律法|율법}}이 있다 말하겠느뇨 참으로 {{윗주|書記官|서기관}}의 거짓 붓이 거짓되게 하였나니 {{절||9}} {{윗주|智慧|지혜}}롭다 하는 {{윗주|者|자}}들은 {{윗주|羞辱|수욕}}을 받으며 {{윗주|驚惶|경황}} {{윗주|中|중}}에 잡히리라 보라 그들이 나 여호와의 말을 버렸으니 그들에게 무슨 {{윗주|智慧|지혜}}가 있으랴 {{절||10}} 그러므로 내가 그들의 아내를 {{윗주|他人|타인}}에게 주겠고 그들의 {{윗주|田地|전지}}를 그 차지할 {{윗주|者|자}}들에게 주리니 그들은 가장 작은 {{윗주|者|자}}로부터 큰 {{윗주|者|자}}까지 다 탐남하며 {{윗주|先知者|선지자}}로부터 {{윗주|祭司長|제사장}}까지 다 거짓을 {{윗주|行|행}}함이라 {{절||11}} 그들이 딸 내 {{윗주|百姓|백성}}의 {{윗주|傷處|상처}}를 {{윗주|尋常|심상}}히 고쳐주며 말하기를 {{윗주|平康|평강}}하다, {{윗주|平康|평강}}하다 하나 {{윗주|平康|평강}}이 없도다 {{절||12}} 그들이 {{윗주|可憎|가증}}한 일을 {{윗주|行|행}}할 때에 부끄러워하였느냐 아니라 조금도 부끄러워 아니할 뿐 아니라 얼굴도 붉어지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이 엎드러질 {{윗주|者|자}}와 함께 엎드러질 것이라 내가 그들을 {{윗주|罰|벌}}할 때에 그들이 거꾸러지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3}}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그들을 {{윗주|殄滅|진멸}}하리니 {{윗주|葡萄|포도}}나무에 {{윗주|葡萄|포도}}가 없을 것이며 {{윗주|無花果|무화과}} 나무에 {{윗주|無花果|무화과}}가 없을 것이며 그 잎사귀가 마를 것이라 내가 그들에게 준 것이 없어지리라 하셨나니 {{절||14}} 우리가 어찌 가만히 앉았으랴 모일지어다 우리가 {{윗주|堅固|견고}}한 {{윗주|城邑|성읍}}들로나 들어가서 거기서 {{윗주|滅亡|멸망}}하자 우리가 여호와께 {{윗주|犯罪|범죄}}하였으므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를 {{윗주|滅|멸}}하시며 우리에게 {{윗주|毒|독}}한 물을 마시우심이니라 {{절||15}} 우리가 {{윗주|平康|평강}}을 바라나 좋은 것이 없으며 고치심을 입을 때를 바라나 놀라움 뿐이로다 {{절||16}} 그 말의 부르짖음이 단에서부터 들리고 그 {{윗주|駿馬|준마}}들의 우는 소리에 온 땅이 {{윗주|震動|진동}}하며 그들이 이르러 이 땅과 그 {{윗주|所有|소유}}와 {{윗주|城邑|성읍}}과 그 {{윗주|中|중}}의 {{윗주|居民|거민}}을 삼켰도다 {{절||17}}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윗주|術法|술법}}으로도 {{윗주|制馭|제어}}할 수 없는 뱀과 {{윗주|毒蛇|독사}}를 너희 {{윗주|中|중}}에 보내리니 그것들이 너희를 물리라 하시도다 {{절||18}} 슬프다 나의 근심이여 어떻게 {{윗주|慰勞|위로}}를 얻을 수 있을까 나의 {{윗주|中心|중심}}이 {{윗주|煩惱|번뇌}}하도다 {{절||19}} 딸 내 {{윗주|百姓|백성}}의 {{윗주|甚|심}}히 먼 땅에서 부르짖는 소리로다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시온에 계시지 아니한가, 그 {{윗주|王|왕}}이 그 {{윗주|中|중}}에 계시지 아니한가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이르시기를 그들이 어찌하여 그 {{윗주|彫刻|조각}}한 {{윗주|神像|신상}}과 {{윗주|異邦|이방}}의 헛된 것들로 나를 {{윗주|激怒|격노}}케 하였는고 하시니 {{절||20}} {{윗주|秋收|추수}}할 때가 지나고 여름이 다하였으나 우리는 {{윗주|救援|구원}}을 얻지 못한다 하는도다 {{절||21}} 딸 내 {{윗주|百姓|백성}}이 {{윗주|傷|상}}하였으므로 나도 {{윗주|傷|상}}하여 슬퍼하며 놀라움에 잡혔도다 {{절||22}} 길르앗에는 {{윗주|乳香|유향}}이 있지 아니한가 그곳에는 {{윗주|醫師|의사}}가 있지 아니한가 딸 내 {{윗주|百姓|백성}}이 {{윗주|治療|치료}}를 받지 못함은 어찜인고 == 9장 == {{절|9|}} 어찌하면 내 머리는 물이 되고 내 눈은 눈물 {{윗주|根源|근원}}이 될꼬 그렇게되면 {{윗주|殺戮|살륙}} {{윗주|當|당}}한 딸 내 {{윗주|百姓|백성}}을 {{윗주|爲|위}}하여 {{윗주|晝夜|주야}}로 {{윗주|哭泣|곡읍}}하리로다 {{절||2}} 어찌하면 내가 {{윗주|曠野|광야}}에서 나그네의 {{윗주|留|유}}할 곳을 얻을꼬 그렇게되면 내 {{윗주|百姓|백성}}을 떠나 가리니 그들은 다 {{윗주|行淫|행음}}하는 {{윗주|者|자}}요 {{윗주|悖逆|패역}}한 {{윗주|者|자}}의 무리가 됨이로다 {{절||3}}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그들이 활을 당김같이 그 혀를 놀려 거짓을 말하며 그들이 이 땅에서 {{윗주|强盛|강성}}하나 {{윗주|眞實|진실}}하지 아니하고 {{윗주|惡|악}}에서 {{윗주|惡|악}}으로 {{윗주|進行|진행}}하며 또 나를 알지 아니하느니라 {{절||4}} 너희는 {{윗주|各其|각기}} 이웃을 삼가며 아무 {{윗주|兄弟|형제}}든지 믿지 말라 {{윗주|兄弟|형제}}마다 {{윗주|穩全|온전}}히 속이며 이웃마다 다니며 {{윗주|誹謗|비방}}함이니라 {{절||5}} 그들은 {{윗주|各其|각기}} 이웃을 속이며 {{윗주|眞實|진실}}을 말하지 아니하며 그 혀로 거짓말 하기를 가르치며 {{윗주|惡|악}}을 {{윗주|行|행}}하기에 {{윗주|受苦|수고}}하거늘 {{절||6}} 네 {{윗주|處所|처소}}는 {{윗주|詭譎|궤휼}} 가운데 있도다 그들은 {{윗주|詭譎|궤휼}}로 {{윗주|因|인}}하여 나 알기를 싫어하느니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니라 {{절||7}}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내 딸 {{윗주|百姓|백성}}을 어떻게 {{윗주|處置|처치}}할꼬 그들을 녹이고 {{윗주|鍊鍛|연단}}하리라 {{절||8}} 그들의 혀는 죽이는 살이라 거짓을 말하며 입으로는 그 이웃에게 {{윗주|平和|평화}}를 말하나 {{윗주|中心|중심}}에는 {{윗주|害|해}}를 {{윗주|圖謀|도모}}하는도다 {{절||9}} 내가 이 일들을 {{윗주|因|인}}하여 그들에게 {{윗주|罰|벌}}하지 아니하겠으며 내 마음이 이런 나라에 {{윗주|報讐|보수}}하지 않겠느냐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0}} 내가 {{윗주|山|산}}들을 {{윗주|爲|위}}하여 {{윗주|哭|곡}}하며 부르짖으며 {{윗주|曠野|광야}} {{윗주|牧場|목장}}을 {{윗주|爲|위}}하여 슬퍼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불에 탔으므로 지나는 {{윗주|者|자}}가 없으며 거기서 {{윗주|家畜|가축}}의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며 {{윗주|空中|공중}}의 새도 짐승도 다 {{윗주|逃亡|도망}}하여 없어졌음이니라 {{절||11}} 내가 예루살렘으로 무더기를 만들며 {{윗주|豺狼|시랑}}의 {{윗주|窟穴|굴혈}}이 되게 하겠고 유다 {{윗주|城邑|성읍}}들로 {{윗주|荒廢|황폐}}케 하여 {{윗주|居民|거민}}이 없게 하리라 {{절||12}} {{윗주|智慧|지혜}}가 있어서 이 일을 깨달을 만한 {{윗주|者|자}}가 누구며 여호와의 입의 말씀을 받아서 {{윗주|廣布|광포}}할 {{윗주|者|자}}가 누구인고 이 땅이 어찌하여 {{윗주|滅亡|멸망}}하여 {{윗주|曠野|광야}}같이 타서 지나는 {{윗주|者|자}}가 없게 되었느뇨 {{절||13}}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그들이 내가 그들의 앞에 세운 나의 {{윗주|法|법}}을 버리고 내 목소리를 {{윗주|聽從|청종}}치 아니하며 그대로 {{윗주|行|행}}치 아니하고 {{절||14}} 그 마음의 {{윗주|剛愎|강퍅}}함을 따라 그 {{윗주|列祖|열조}}가 {{윗주|自己|자기}}에게 가르친 바알들을 좇았음이라 {{절||15}} 그러므로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내가 말하노라 보라 내가 그들 곧 이 {{윗주|百姓|백성}}에게 쑥을 먹이며 {{윗주|毒|독}}한 물을 마시우고 {{절||16}} 그들과 그들의 {{윗주|祖上|조상}}이 알지 못하던 {{윗주|列國|열국}} {{윗주|中|중}}에 그들을 헤치고 {{윗주|殄滅|진멸}}되기까지 그 뒤로 칼을 보내리라 하셨느니라 {{절||17}}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잘 생각하고 {{윗주|哭|곡}}하는 {{윗주|婦女|부녀}}를 불러오며 또 보내어 {{윗주|智慧|지혜}}로운 {{윗주|婦女|부녀}}를 불러오되 {{절||18}} 그들로 빨리 와서 우리를 {{윗주|爲|위}}하여 {{윗주|哀哭|애곡}}하게 하여 우리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지게 하며 우리 눈꺼풀에서 물이 쏟아지게 하라 {{절||19}} 이는 시온에서 {{윗주|呼哭|호곡}}하는 소리가 들려 이르기를 우리가 아주 {{윗주|亡|망}}하였구나 우리가 크게 {{윗주|羞辱|수욕}}을 {{윗주|當|당}}하였구나 우리가 그 땅을 떠난 것은 그들이 우리 {{윗주|住宅|주택}}을 헐었음이로다 함이로다 {{절||20}} {{윗주|婦女|부녀}}들이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너희 귀에 그 입의 말씀을 받으라 너희 딸들에게 {{윗주|哀哭|애곡}}을 가르치며 {{윗주|各其|각기}} 이웃에게 {{윗주|哀歌|애가}}를 가르치라 {{절||21}} {{윗주|大抵|대저}} {{윗주|死亡|사망}}이 우리 {{윗주|窓門|창문}}에 올라오며 우리 {{윗주|宮室|궁실}}에 들어오며 밖에서는 {{윗주|子女|자녀}}와 거리에서는 {{윗주|靑年|청년}}들을 {{윗주|滅絶|멸절}}하려 하느니라 {{절||22}} 너는 이같이 이르라 여호와의 말씀에 사람의 {{윗주|屍體|시체}}가 {{윗주|糞土|분토}}같이 들에 떨어질 것이며 {{윗주|秋收|추수}}하는 {{윗주|者|자}}의 뒤에 떨어지고 거두지 못한 뭇 같이 되리라 하셨느니라 {{절||23}}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윗주|智慧|지혜}}로운 {{윗주|者|자}}는 그 {{윗주|智慧|지혜}}를 자랑치 말라 {{윗주|勇士|용사}}는 그 {{윗주|勇猛|용맹}}을 자랑치 말라 {{윗주|富者|부자}}는 그 {{윗주|富|부}}함을 자랑치 말라 {{절||24}} 자랑하는 {{윗주|者|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윗주|明哲|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윗주|仁愛|인애}}와 {{윗주|公平|공평}}과 {{윗주|正直|정직}}을 땅에 {{윗주|行|행}}하는 {{윗주|者|자}}인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25}}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날이 이르면 {{윗주|割禮|할례}} 받은 {{윗주|者|자}}와 {{윗주|割禮|할례}} 받지 못한 {{윗주|者|자}}를 내가 다 {{윗주|罰|벌}}하리니 {{절||26}} 곧 애굽과 유다와 에돔과 암몬 {{윗주|子孫|자손}}과 모압과 및 {{윗주|曠野|광야}}에 {{윗주|居|거}}하여 그 머리털을 모지게 깎은 {{윗주|者|자}}들에게라 {{윗주|大抵|대저}} {{윗주|列邦|열방}}은 {{윗주|割禮|할례}}를 받지 못하였고 이스라엘은 마음에 {{윗주|割禮|할례}}를 받지 못하였느니라 하셨느니라 == 10장 == {{절|10|}} 이스라엘 집이여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절||2}}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윗주|列邦|열방}}의 길을 배우지 말라 {{윗주|列邦人|열방인}}은 하늘의 {{윗주|徵兆|징조}}를 두려워하거니와 너희는 그것을 두려워 말라 {{절||3}} {{윗주|列邦|열방}}의 {{윗주|規例|규례}}는 헛된 것이라 그 {{윗주|爲|위}}하는 것은 {{윗주|森林|삼림}}에서 벤 나무요 {{윗주|工匠|공장}}의 손이 도끼로 만든 것이라 {{절||4}} 그들이 {{윗주|銀|은}}과 {{윗주|金|금}}으로 그것에 꾸미고 못과 장도리로 그것을 든든히하여 {{윗주|搖動|요동}}치 않게 하나니 {{절||5}} 그것이 갈린 기둥 같아서 말도 못하며 걸어 다니지도 못하므로 사람에게 메임을 입느니라 그것이 {{윗주|禍|화}}를 주거나 {{윗주|福|복}}을 주지 못하나니 너희는 두려워 말라 하셨느니라 {{절||6}} 여호와여 {{윗주|主|주}}와 같은 {{윗주|者|자}} 없나이다 {{윗주|主|주}}는 크시니 {{윗주|主|주}}의 이름이 그 {{윗주|權能|권능}}으로 {{윗주|因|인}}하여 크시니이다 {{절||7}} {{윗주|列邦|열방}}의 {{윗주|王|왕}}이시여 {{윗주|主|주}}를 {{윗주|敬畏|경외}}치 아니할 {{윗주|者|자}}가 누구리이까 이는 {{윗주|主|주}}께 {{윗주|當然|당연}}한 일이라 {{윗주|列邦|열방}}의 {{윗주|智慧|지혜}}로운 {{윗주|者|자}}들과 {{윗주|王族|왕족}} {{윗주|中|중}}에 {{윗주|主|주}}와 같은 {{윗주|者|자}} 없음이니이다 {{절||8}} 그들은 다 {{윗주|無知|무지}}하고 어리석은 것이니 {{윗주|偶像|우상}}의 {{윗주|道|도}}는 나무 뿐이라 {{절||9}} 다시스에서 가져온 {{윗주|銀箔|은박}}과 우바스에서 가져 온 {{윗주|金|금}}으로 꾸미되 {{윗주|工匠|공장}}과 {{윗주|匠色|장색}}의 손으로 만들었고 {{윗주|靑色|청색}} {{윗주|紫色|자색}} 감으로 그 옷을 삼았나니 이는 {{윗주|工巧|공교}}한 사람의 만든 것이어니와 {{절||10}} 오직 여호와는 참 하나님이시요 사시는 하나님이시요 {{윗주|永遠|영원}}한 {{윗주|王|왕}}이시라 그 {{윗주|震怒|진노}}하심에 땅이 {{윗주|震動|진동}}하며 그 {{윗주|忿怒|분노}}하심을 {{윗주|列邦|열방}}이 {{윗주|能|능}}히 {{윗주|當|당}}치 못하느니라 {{절||11}} 너희는 이같이 그들에게 이르기를 {{윗주|天地|천지}}를 짓지 아니한 {{윗주|神|신}}들은 땅위에서, 이 하늘 아래서 {{윗주|亡|망}}하리라 하라 {{절||12}} 여호와께서 그 {{윗주|權能|권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 {{윗주|智慧|지혜}}로 {{윗주|世界|세계}}를 세우셨고 그 {{윗주|明哲|명철}}로 하늘들을 펴셨으며 {{절||13}} 그가 목소리를 {{윗주|發|발}}하신즉 하늘에 많은 물이 생기나니 그는 땅 끝에서 구름이 오르게 하시며 비를 {{윗주|爲|위}}하여 번개하게 하시며 그 {{윗주|庫間|곳간}}에서 바람을 내시거늘 {{절||14}} 사람마다 {{윗주|愚蠢|우준}}하고 {{윗주|無識|무식}}하도다 {{윗주|金匠色|금장색}}마다 {{윗주|自己|자기}}의 {{윗주|彫刻|조각}}한 {{윗주|神像|신상}}으로 {{윗주|因|인}}하여 {{윗주|羞恥|수치}}를 {{윗주|當|당}}하나니 이는 그 부어 만든 {{윗주|偶像|우상}}은 거짓 것이요 그 속에 {{윗주|生氣|생기}}가 없음이라 {{절||15}} 그것들은 헛 것이요 {{윗주|妄靈|망령}}되이 만든 것인즉 {{윗주|懲罰|징벌}}하실 때에 {{윗주|滅亡|멸망}}할것이나 {{절||16}} 야곱의 분깃은 이같지 아니하시니 그는 {{윗주|萬物|만물}}의 {{윗주|造成者|조성자}}요 이스라엘은 그 {{윗주|産業|산업}}의 {{윗주|支派|지파}}라 그 이름은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시니라 {{절||17}} 에워싸인 가운데 앉은 {{윗주|者|자}}여 네 꾸러미를 이 땅에서 {{윗주|收拾|수습}}하라 {{절||18}}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이 땅에 {{윗주|居|거}}하는 {{윗주|者|자}}를 이{{윗주|番|번}}에는 내어던질 것이라 그들을 괴롭게 하여 깨닫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절||19}} 슬프다 내 {{윗주|傷處|상처}}여 내가 {{윗주|重傷|중상}}을 {{윗주|當|당}}하였도다 그러나 내가 말하노라 이는 참으로 나의 {{윗주|苦難|고난}}이라 내가 참아야 하리로다 {{절||20}} 내 {{윗주|帳幕|장막}}이 {{윗주|毁破|훼파}}되고 나의 모든 줄이 끊어졌으며 내 {{윗주|子女|자녀}}가 나를 떠나가고 있지 아니하니 내 {{윗주|帳幕|장막}}을 세울 {{윗주|者|자}}와 내 {{윗주|帳|장}}을 칠 {{윗주|者|자}}가 다시 없도다 {{절||21}} {{윗주|牧者|목자}}들은 {{윗주|愚蠢|우준}}하여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므로 {{윗주|亨通|형통}}치 못하며 그 모든 {{윗주|羊|양}}떼는 흩어졌도다 {{절||22}} 들을지어다 {{윗주|北方|북방}}에서부터 크게 떠드는 {{윗주|風聲|풍성}}이오니 유다 {{윗주|城邑|성읍}}들로 {{윗주|荒廢|황폐}}케 하여 {{윗주|豺狼|시랑}}의 {{윗주|居處|거처}}가 되게 하리로다 {{절||23}}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윗주|人生|인생}}의 길이 {{윗주|自己|자기}}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윗주|指導|지도}}함이 걷는 {{윗주|者|자}}에게 있지 아니 하니이다 {{절||24}} 여호와여 나를 {{윗주|懲戒|징계}}하옵시되 너그러이 하시고 {{윗주|震怒|진노}}로 하지 마옵소서 {{윗주|主|주}}께서 나로 없어지게 하실까 두려워하나이다 {{절||25}} {{윗주|主|주}}를 알지 못하는 {{윗주|列邦|열방}}과 {{윗주|主|주}}의 이름으로 {{윗주|祈禱|기도}}하지 아니하는 {{윗주|族屬|족속}}들에게 {{윗주|主|주}}의 {{윗주|忿怒|분노}}를 부으소서 그들은 야곱을 씹어 삼켜 {{윗주|滅|멸}}하고 그 {{윗주|居處|거처}}를 {{윗주|荒廢|황폐}}케 하였나이다 == 11장 == {{절|11|}}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윗주|臨|임}}한 말씀이라 가라사대 {{절||2}} 너희는 이 {{윗주|言約|언약}}의 말을 듣고 유다{{윗주|人|인}}과 예루살렘 {{윗주|居民|거민}}에게 {{윗주|告|고}}하라 {{절||3}} 그들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이 {{윗주|言約|언약}}의 말을 좇지 않는 {{윗주|者|자}}는 {{윗주|詛呪|저주}}를 받을 것이니라 {{절||4}} 이 {{윗주|言約|언약}}은 내가 너희 {{윗주|列祖|열조}}를 쇠풀무 애굽 땅에서 이끌어 내던 날에 그들에게 {{윗주|命|명}}한 것이라 곧 내가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목소리를 {{윗주|聽從|청종}}하고 나의 모든 {{윗주|命令|명령}}을 좇아 {{윗주|行|행}}하라 그리하면 너희는 내 {{윗주|百姓|백성}}이 되겠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절||5}} 내가 또 너희 {{윗주|列祖|열조}}에게 한 {{윗주|盟誓|맹세}} 곧 그들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리라 한 {{윗주|言約|언약}}을 이루리라 한 것인데 오늘날이 그것을 {{윗주|證據|증거}}하느니라 하라 하시기로 내가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아멘 여호와여 하였노라 {{절||6}}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말로 유다 {{윗주|城邑|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윗주|宣布|선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 {{윗주|言約|언약}}의 말을 듣고 {{윗주|遵行|준행}}하라 {{절||7}} 내가 너희 {{윗주|列祖|열조}}를 애굽땅에서 {{윗주|引導|인도}}하여 낸 날부터 오늘까지 {{윗주|懇切|간절}}히 {{윗주|警戒|경계}}하며 부지런히 {{윗주|警戒|경계}}하기를 너희는 내 목소리를 {{윗주|聽從|청종}}하라 하였으나 {{절||8}} 그들이 {{윗주|聽從|청종}}치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도 아니하고 {{윗주|各各|각각}} 그 {{윗주|惡|악}}한 마음의 {{윗주|剛愎|강퍅}}한대로 {{윗주|行|행}}하였으므로 내가 그들에게 {{윗주|行|행}}하라 {{윗주|命|명}}하였어도 그들이 {{윗주|行|행}}치 아니한 이 {{윗주|言約|언약}}의 모든 말로 그들에게 {{윗주|應|응}}하게 하였느니라 하라 {{절||9}} 여호와께서 또 내게 이르시되 유다{{윗주|人|인}}과 예루살렘 {{윗주|居民|거민}} {{윗주|中|중}}에 {{윗주|叛逆|반역}}이 있도다 {{절||10}} 그들이 내 말 듣기를 {{윗주|拒絶|거절}}한 {{윗주|自己|자기}}들의 {{윗주|先祖|선조}}의 {{윗주|罪惡|죄악}}에 돌아가서 다른 {{윗주|神|신}}들을 좇아 섬겼은즉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이 내가 그 {{윗주|列祖|열조}}와 맺은 {{윗주|言約|언약}}을 {{윗주|破|파}}하였도다 {{절||11}}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윗주|災殃|재앙}}을 그들에게 내리리니 그들이 {{윗주|避|피}}할 수 없을 것이라 그들이 내게 부르짖을 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할 것인즉 {{절||12}} 유다 {{윗주|城邑|성읍}}들과 예루살렘 {{윗주|居民|거민}}이 그 {{윗주|焚香|분향}}하는 {{윗주|神|신}}들에게 가서 부르짖을지라도 그 {{윗주|神|신}}들이 그 {{윗주|困厄|곤액}} {{윗주|中|중}}에서 {{윗주|絶對|절대}}로 그들을 {{윗주|救援|구원}}치 못하리라 {{절||13}} 유다야 네 {{윗주|神|신}}들이 네 {{윗주|城邑|성읍}}의 {{윗주|數爻|수효}}와 같도다 너희가 예루살렘 거리의 {{윗주|數爻|수효}}대로 그 {{윗주|羞恥|수치}}되는 {{윗주|物件|물건}}의 {{윗주|壇|단}} 곧 바알에게 {{윗주|焚香|분향}}하는 {{윗주|壇|단}}을 쌓았도다 {{절||14}} 그러므로 너는 이 {{윗주|百姓|백성}}을 {{윗주|爲|위}}하여 {{윗주|祈禱|기도}}하지 말라 그들을 {{윗주|爲|위}}하여 부르짖거나 {{윗주|求|구}}하지 말라 그들이 그 {{윗주|困厄|곤액}}을 {{윗주|因|인}}하여 내게 부르짖을때에 내가 그들을 듣지 아니하리라 {{절||15}} 나의 사랑하는 {{윗주|者|자}}가 많이 {{윗주|行淫|행음}}하였으므로 거룩한 {{윗주|祭肉|제육}}이 그에게서 떠났거늘 나의 집에서 무엇을 하는고 그가 {{윗주|惡|악}}을 {{윗주|行|행}}하며 기뻐 하도다 {{절||16}} 나 여호와가 그 이름을 일컬어 좋은 {{윗주|行實|행실}} 맺는 아름다운 푸른 {{윗주|橄欖|감람}}나무라 하였었으나 큰 {{윗주|騷動|소동}} {{윗주|中|중}}에 그 위에 불을 피웠고 그 가지는 꺾였도다 {{절||17}} 바알에게 {{윗주|焚香|분향}}함으로 나의 {{윗주|怒|노}}를 {{윗주|激動|격동}}한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의 {{윗주|惡|악}}을 {{윗주|因|인}}하여 그를 심은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 내가 그에게 {{윗주|災殃|재앙}}을 {{윗주|宣言|선언}} 하였느니라 {{절||18}} 여호와께서 내게 알게 하셨으므로 내가 그것을 알았나이다 그때에 {{윗주|主|주}}께서 그들의 {{윗주|行爲|행위}}를 내게 보이셨나이다 {{절||19}} 나는 끌려서 잡히러 가는 {{윗주|順|순}}한 어린 {{윗주|羊|양}}과 같으므로 그들이 나를 {{윗주|害|해}}하려고 꾀하기를 우리가 그 나무와 {{윗주|果實|과실}}을 함께 {{윗주|撲滅|박멸}}하자 그를 산 {{윗주|者|자}}의 땅에서 끊어서 그 이름으로 다시 {{윗주|記憶|기억}}되지 못하게 하자 함을 내가 알지 못하였나이다 {{절||20}} {{윗주|公義|공의}}로 {{윗주|判斷|판단}}하시며 사람의 {{윗주|心腸|심장}}을 {{윗주|鑑察|감찰}}하시는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여 나의 {{윗주|寃情|원정}}을 {{윗주|主|주}}께 아뢰었사오니 그들에게 {{윗주|對|대}}한 {{윗주|主|주}}의 {{윗주|報讐|보수}}를 내가보리이다 하였더니 {{절||21}} 여호와께서 아나돗 사람들에 {{윗주|對|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되 그들이 네 {{윗주|生命|생명}}을 {{윗주|取|취}}하려고 찾아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의 이름으로 {{윗주|豫言|예언}}하지 말라 두렵건대 우리 손에 죽을까 하노라 하도다 {{절||22}} 그러므로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그들을 {{윗주|罰|벌}}하리니 {{윗주|靑年|청년}}들은 칼에 죽으며 {{윗주|子女|자녀}}들은 {{윗주|饑饉|기근}}에 죽고 {{절||23}} 남는 {{윗주|者|자}}가 없으리라 내가 아나돗 사람에게 {{윗주|災殃|재앙}}을 내리리니 곧 그들을 {{윗주|罰|벌}}할 해에니라 == 12장 == {{절|12|}} 여호와여 내가 {{윗주|主|주}}와 {{윗주|爭辯|쟁변}}할 때에는 {{윗주|主|주}}는 {{윗주|義|의}}로우시니이다 그러나 내가 {{윗주|主|주}}께 {{윗주|質問|질문}}하옵나니 {{윗주|惡|악}}한 {{윗주|者|자}}의 길이 {{윗주|亨通|형통}}하며 {{윗주|悖逆|패역}}한 {{윗주|者|자}}가 다 {{윗주|安樂|안락}}함은 무슨 {{윗주|緣故|연고}}니이까 {{절||2}} {{윗주|主|주}}께서 그들을 심으시므로 그들이 뿌리가 박히고 {{윗주|長成|장성}}하여 열매를 맺었거늘 그들의 입은 {{윗주|主|주}}께 가까우나 그 마음은 머니이다 {{절||3}} 여호와여 {{윗주|主|주}}께서 나를 아시고 나를 보시며 내 마음이 {{윗주|主|주}}를 {{윗주|向|향}}하여 어떠함을 {{윗주|鑑察|감찰}}하시오니 {{윗주|羊|양}}을 잡으려고 끌어 냄과 같이 그들을 끌어 내시되 죽일 날을 {{윗주|爲|위}}하여 그들을 {{윗주|豫備|예비}}하옵소서 {{절||4}} 언제까지 이 땅이 슬퍼하며 온 {{윗주|地方|지방}}의 {{윗주|菜蔬|채소}}가 마르리이까 짐승과 새들도 {{윗주|滅絶|멸절}}하게 되었사오니 이는 이 땅 {{윗주|居民|거민}}이 {{윗주|惡|악}}하여 스스로 말하기를 그가 우리의 {{윗주|結局|결국}}을 보지 못하리라 함이니이다 {{절||5}} 네가 {{윗주|步行者|보행자}}와 함께 달려도 {{윗주|疲困|피곤}}하면 어찌 {{윗주|能|능}}히 말과 {{윗주|競走|경주}}하겠느냐 네가 {{윗주|平安|평안}}한 땅에서는 {{윗주|無事|무사}}하려니와 요단의 {{윗주|漲溢|창일}}한 {{윗주|中|중}}에서는 어찌하겠느냐 {{절||6}} 네 {{윗주|兄弟|형제}}와 아비의 집이라도 너를 속이며 네 뒤에서 크게 외치나니 그들이 네게 좋은 말을 할지라도 너는 믿지 말지니라 {{절||7}} 내가 내 집을 버리며 내 {{윗주|産業|산업}}을 내어던져 내 마음의 사랑하는 것을 그 {{윗주|對敵|대적}}의 손에 붙였노니 {{절||8}} 내 {{윗주|産業|산업}}이 {{윗주|森林|삼림}} {{윗주|中|중}}의 {{윗주|獅子|사자}} 같이 되어서 나를 {{윗주|向|향}}하여 그 소리를 {{윗주|發|발}}하는{{윗주|故|고}}로 내가 그를 미워하였음이로다 {{절||9}} 내 {{윗주|産業|산업}}이 내게 {{윗주|對|대}}하여는 무늬 있는 매가 아니냐 매들이 그를 에워싸지 아니하느냐 너희는 가서 들짐승들을 모아다가 그것을 삼키게 하라 {{절||10}} 많은 {{윗주|牧者|목자}}가 내 {{윗주|葡萄園|포도원}}을 {{윗주|毁破|훼파}}하며 내 {{윗주|分|분}}깃을 {{윗주|蹂躪|유린}}하여 나의 {{윗주|樂土|낙토}}로 {{윗주|荒蕪地|황무지}}를 만들었도다 {{절||11}} 그들이 이를 {{윗주|荒蕪|황무}}케 하였으므로 그 {{윗주|荒蕪地|황무지}}가 나를 {{윗주|向|향}}하여 슬퍼하는도다 온 땅이 {{윗주|荒蕪|황무}}함은 이를 {{윗주|介意|개의}}하는 {{윗주|者|자}}가 없음이로다 {{절||12}} {{윗주|毁滅|훼멸}}하는 {{윗주|者|자}}들이 {{윗주|曠野|광야}} 모든 자산 위에 이르렀고 여호와의 칼이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삼키니 무릇 {{윗주|血肉|혈육}} 있는 {{윗주|者|자}}가 {{윗주|平安|평안}}치 못하도다 {{절||13}} 무리가 밀을 심어도 가시를 거두며 {{윗주|受苦|수고}} 하여도 {{윗주|所得|소득}}이 없은즉 그 {{윗주|所産|소산}}으로 {{윗주|因|인}}하여 스스로 {{윗주|羞恥|수치}}를 {{윗주|當|당}}하리니 이는 여호와의 {{윗주|忿怒|분노}}를 {{윗주|因|인}}함이니라 {{절||14}} 내가 내 {{윗주|百姓|백성}} 이스라엘에게 {{윗주|産業|산업}}으로 준 {{윗주|産業|산업}}을 다치는 나의 모든 {{윗주|惡|악}}한 이웃에게 {{윗주|對|대}}하여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그들을 그 땅에서 뽑아버리겠고 유다 집은 그들 {{윗주|中|중}}에서 뽑아 내리라 {{절||15}} 내가 그들을 뽑아낸 {{윗주|後|후}}에 내가 돌이켜 그들을 {{윗주|矜恤|긍휼}}히 여겨서 {{윗주|各|각}} 사람을 그 {{윗주|産業|산업}}으로, {{윗주|各|각}} 사람을 그 땅으로 다시 {{윗주|引導|인도}}하리니 {{절||16}} 그들이 내 {{윗주|百姓|백성}}의 {{윗주|道|도}}를 부지런히 배우며 사는 여호와 내 이름으로 {{윗주|盟誓|맹세}}하기를 {{윗주|自己|자기}}들이 내 {{윗주|百姓|백성}}을 가리켜 바알로 {{윗주|盟誓|맹세}}하게 한 것 같이 하면 그들이 내 {{윗주|百姓|백성}} {{윗주|中|중}}에 세움을 입으려니와 {{절||17}} 그들이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반드시 그 나라를 뽑으리라 뽑아 {{윗주|滅|멸}}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13장 == {{절|13|}} 여호와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가서 베띠를 사서 네 허리에 띠고 물에 두지 말라 하시기로 {{절||2}} 내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띠를 사서 내 허리에 띠니라 {{절||3}} 여호와의 말씀이 다시 내게 {{윗주|臨|임}}하니라 가라사대 {{절||4}} 너는 사서 네 허리에 띤 띠를 가지고 일어나 유브라데로 가서 거기서 그것을 바위 틈에 감추라 하시기로 {{절||5}} 내가 여호와께서 내게 {{윗주|命|명}}하신대로 가서 그것을 유브라데 물가에 감추니라 {{절||6}} 여러날 {{윗주|後|후}}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일어나 유브라데로 가서 내가 네게 {{윗주|命|명}}하여 거기 감추게 한 띠를 {{윗주|取|취}}하라 하시기로 {{절||7}} 내가 유브라데로 가서 그 감추었던 곳을 파고 띠를 {{윗주|取|취}}하니 띠가 썩어서 쓸데 없이 되었더라 {{절||8}}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윗주|臨|임}}하니라 가라사대 {{절||9}}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유다의 {{윗주|驕慢|교만}}과 예루살렘의 큰 {{윗주|驕慢|교만}}을 이같이 썩게 하리라 {{절||10}} 이 {{윗주|惡|악}}한 {{윗주|百姓|백성}}이 내 말 듣기를 {{윗주|拒絶|거절}}하고 그 마음의 {{윗주|剛愎|강퍅}}한 대로 {{윗주|行|행}}하며 다른 {{윗주|神|신}}들을 좇아 그를 섬기며 그에게 절하니 그들이 이 띠의 쓸데없음 같이 되리라 {{절||1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띠가 사람의 허리에 {{윗주|屬|속}}함같이 내가 이스라엘 온 집과 유다 온 집으로 내게 {{윗주|屬|속}}하게 하여 그들로 내 {{윗주|百姓|백성}}이 되게 하며 내 이름과 {{윗주|稱譽|칭예}}와 {{윗주|榮光|영광}}이 되게 하려 하였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절||12}} 그러므로 너는 이 말로 그들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모든 {{윗주|甁|병}}이 {{윗주|葡萄酒|포도주}}로 차리라 하셨다 하라 그리하면 그들이 네게 이르기를 모든 {{윗주|甁|병}}이 {{윗주|葡萄酒|포도주}}로 찰줄을 우리가 어찌 알지 못하리요 하리니 {{절||13}} 너는 다시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이 땅의 모든 {{윗주|居民|거민}}과 다윗의 {{윗주|位|위}}에 앉은 {{윗주|王|왕}}들과 {{윗주|祭司長|제사장}}들과 {{윗주|先知者|선지자}}들과 예루살렘 모든 {{윗주|居民|거민}}으로 잔뜩 {{윗주|醉|취}}하게 하고 {{절||14}} 또 그들로 {{윗주|彼此|피차}} {{윗주|衝突|충돌}}하여 {{윗주|傷|상}}하게 하되 {{윗주|父子間|부자간}}에도 그러하게 할 것이라 내가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며 {{윗주|寬容|관용}}치 아니하며 아끼지 아니하고 {{윗주|滅|멸}}하리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5}} 너희는 들을 지어다, 귀를 기울일지어다, {{윗주|驕慢|교만}}하지 말지어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느니라 {{절||16}} 그가 {{윗주|黑暗|흑암}}을 일으키시기{{윗주|前|전}}, 너희 발이 {{윗주|黑暗|흑암}}한 {{윗주|山|산}}에 거치기{{윗주|前|전}}, 너희 바라는 빛이 {{윗주|死亡|사망}}의 그늘로 {{윗주|變|변}}하여 {{윗주|霃霃|침침}}한 {{윗주|黑暗|흑암}}이 되게 하시기 {{윗주|前|전}}에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윗주|榮光|영광}}을 돌리라 {{절||17}} 너희가 이를 듣지 아니하면 나의 {{윗주|心靈|심령}}이 너희 {{윗주|驕慢|교만}}을 {{윗주|因|인}}하여 {{윗주|慇懃|은근}}히 {{윗주|哭|곡}}할 것이며 여호와의 {{윗주|羊|양}}무리가 사로잡힘을 {{윗주|因|인}}하여 눈물을 흘려 {{윗주|痛哭|통곡}}하리라 {{절||18}} 너는 {{윗주|王|왕}}과 {{윗주|王后|왕후}}에게 {{윗주|告|고}}하기를 스스로 낮추어 앉으라 {{윗주|冠|관}} 곧 {{윗주|榮光|영광}}의 {{윗주|冕旒冠|면류관}}이 내려졌다 하라 {{절||19}} {{윗주|南方|남방}}의 {{윗주|城邑|성읍}}들이 {{윗주|封鎖|봉쇄}}되고 열 {{윗주|者|자}}가 없고 유다가 다 잡혀가되 {{윗주|穩全|온전}}히 잡혀가도다 {{절||20}} 너는 눈을 들어 {{윗주|北方|북방}}에서 오는 {{윗주|者|자}}들을 보라 네가 받았던 떼, 네 아름다운 {{윗주|羊|양}}떼는 어디 있느뇨 {{절||21}} 너의 {{윗주|親舊|친구}} 삼았던 {{윗주|者|자}}를 그가 네 위에 {{윗주|首領|수령}}으로 세우실 때에 네가 무슨 말을 하겠느냐 너의 {{윗주|苦痛|고통}}에 잡힘이 {{윗주|劬勞|구로}}하는 {{윗주|女人|여인}} 같지 않겠느냐 {{절||22}} 네가 {{윗주|心中|심중}}에 이르기를 어찌하여 이런 일이 내게 {{윗주|臨|임}}하였는고 하겠으나 네 {{윗주|罪惡|죄악}}이 크므로 네 치마가 들리고 네 발뒤꿈치가 {{윗주|傷|상}}함이니라 {{절||23}} 구스{{윗주|人|인}}이 그 {{윗주|皮膚|피부}}를, {{윗주|豹|표}}범이 그 {{윗주|斑點|반점}}을 {{윗주|變|변}}할 수 있느뇨 할수 있을진대 {{윗주|惡|악}}에 익숙한 너희도 {{윗주|善|선}}을 {{윗주|行|행}}할 수 있으리라 {{절||24}} 그러므로 내가 그들을 {{윗주|沙漠|사막}} 바람에 불려가는 {{윗주|草芥|초개}}같이 흩으리로다 {{절||25}}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는 네 {{윗주|應得|응득}}이요 내가 헤아려 {{윗주|定|정}}하여 네게 준 분깃이니 네가 나를 잊어버리고 거짓을 {{윗주|信賴|신뢰}}하는 {{윗주|緣故|연고}}라 {{절||26}} 그러므로 내가 네 치마를 네 얼굴에까지 들춰서 네 {{윗주|羞恥|수치}}를 드러내리라 {{절||27}} 내가 너의 {{윗주|姦淫|간음}}과 {{윗주|邪慝|사특}}한 소리와 들의 작은 {{윗주|山|산}} 위에서 {{윗주|行|행}}한 네 {{윗주|淫行|음행}}의 {{윗주|卑陋|비루}}하고 {{윗주|可憎|가증}}한 것을 보았노라 {{윗주|禍|화}} 있을진저 예루살렘이여 네가 얼마나 오랜 {{윗주|後|후}}에야 {{윗주|淨潔|정결}}하게 되겠느뇨 == 14장 == {{절|14|}} 가뭄에 {{윗주|對|대}}하여 예레미야에게 {{윗주|臨|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절||2}} 유다가 슬퍼하며 {{윗주|城門|성문}}의 무리가 {{윗주|困憊|곤비}}하여 땅에 앉아 {{윗주|哀痛|애통}}하니 예루살렘의 부르짖음이 위에 오르도다 {{절||3}} {{윗주|貴人|귀인}}들은 {{윗주|自己|자기}} {{윗주|使喚|사환}}들을 보내어 물을 길으라 하나 그들이 우물에 갔어도 물을 얻지 못하여 빈 그릇으로 돌아 오니 부끄럽고 근심하여 그 머리를 가리우며 {{절||4}} 땅에 비가 없어 {{윗주|地面|지면}}이 갈라지니 밭가는 {{윗주|者|자}}가 부끄러워서 그 머리를 가리는도다 {{절||5}} 들의 암사슴은 새끼를 낳아도 풀이 없으므로 내어버리며 {{절||6}} 들 나귀들은 자산 위에 서서 {{윗주|豺狼|시랑}}같이 헐떡이며 풀이 없으므로 눈이 아득하여 하는도다 {{절||7}} 여호와여 우리의 {{윗주|罪惡|죄악}}이 우리에게 {{윗주|對|대}}하여 {{윗주|證據|증거}}할지라도 {{윗주|主|주}}는 {{윗주|主|주}}의 이름을 {{윗주|爲|위}}하여 일하소서 우리의 {{윗주|墮落|타락}}함이 많으니이다 우리가 {{윗주|主|주}}께 {{윗주|犯罪|범죄}}하였나이다 {{절||8}} 이스라엘의 {{윗주|所望|소망}}이시요 {{윗주|困難|곤란}}한 때의 {{윗주|救援者|구원자}}시여 어찌하여 이 땅에서 {{윗주|居留|거류}}하는 {{윗주|者|자}} 같이, 하룻밤을 {{윗주|留宿|유숙}}하는 {{윗주|行人|행인}}같이 하시나이까 {{절||9}} 어찌하여 놀라 벙벙하는 {{윗주|者|자}} 같으시며 {{윗주|救援|구원}}치 못하는 {{윗주|勇士|용사}} 같으시니이까 여호와여 {{윗주|主|주}}는 오히려 우리 {{윗주|中|중}}에 계시고 우리는 {{윗주|主|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윗주|者|자}}이오니 우리를 버리지 마옵소서 {{절||10}} 여호와께서 이 {{윗주|百姓|백성}}에 {{윗주|對|대}}하여 말씀하시되 그들이 어그러진 길을 사랑하여 그 발을 {{윗주|禁|금}}하지 아니하므로 나 여호와가 그들을 받지 아니하고 이제 그들의 {{윗주|罪|죄}}를 {{윗주|記憶|기억}}하고 그 {{윗주|罪|죄}}를 {{윗주|罰|벌}}하리라 하시고 {{절||11}} 여호와께서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윗주|百姓|백성}}을 {{윗주|爲|위}}하여 {{윗주|福|복}}을 {{윗주|求|구}}하지 말라 {{절||12}} 그들이 {{윗주|禁食|금식}}할지라도 내가 그 부르짖음을 듣지 아니하겠고 {{윗주|燔祭|번제}}와 {{윗주|素祭|소제}}를 드릴지라도 내가 그것을 받지 아니할 뿐 아니라 칼과 {{윗주|饑饉|기근}}과 {{윗주|染病|염병}}으로 그들을 {{윗주|滅|멸}}하리라 {{절||13}} 이에 내가 가로되 슬프도소이다 {{윗주|主|주}} 여호와여 보시옵소서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이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칼을 보지 아니하겠고 {{윗주|饑饉|기근}}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이곳에서 너희에게 {{윗주|確實|확실}}한 {{윗주|平康|평강}}을 주시리라 하나이다 {{절||14}}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 {{윗주|豫言|예언}}을 하도다 나는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고 그들에게 {{윗주|命|명}}하거나 이르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이 거짓 {{윗주|啓示|계시}}와 {{윗주|卜術|복술}}과 {{윗주|虛誕|허탄}}한 것과 {{윗주|自己|자기}} 마음의 속임으로 너희에게 {{윗주|豫言|예언}}하도다 {{절||15}} 그러므로 내가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내 이름으로 {{윗주|豫言|예언}}하여 이르기를 칼과 {{윗주|饑饉|기근}}이 이 땅에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는 {{윗주|先知者|선지자}}들에 {{윗주|對|대}}하여 나 여호와가 이같이 이르노라 그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은 칼과 {{윗주|饑饉|기근}}에 {{윗주|滅亡|멸망}}할 것이요 {{절||16}} 그들의 {{윗주|豫言|예언}}을 받은 {{윗주|百姓|백성}}은 {{윗주|饑饉|기근}}과 칼로 {{윗주|因|인}}하여 예루살렘 거리에 던짐을 입을 것인즉 그들을 {{윗주|葬事|장사}}할 {{윗주|者|자}}가 없을 것이요 그 아내와 그 아들과 그 딸도 그렇게 되리니 이는 내가 그들의 {{윗주|惡|악}}을 그 위에 부음이니라 {{절||17}} 너는 이 말로 그들에게 이르라 내 눈이 밤낮으로 끊치지 아니하고 눈물을 흘리리니 이는 {{윗주|處女|처녀}} 딸 내 {{윗주|百姓|백성}}이 큰 {{윗주|破滅|파멸}}, {{윗주|中|중}}한 {{윗주|創傷|창상}}을 {{윗주|因|인}}하여 {{윗주|亡|망}}함이라 {{절||18}} 내가 들에 나간즉 칼에 죽은 {{윗주|者|자}}요 내가 {{윗주|城|성}}에 들어간즉 {{윗주|饑饉|기근}}으로 {{윗주|病|병}}든 {{윗주|者|자}}며 {{윗주|先知者|선지자}}나 {{윗주|祭司長|제사장}}이나 다 땅에 두루 다니며 어찌할 바를 알지 못하는도다 {{절||19}} {{윗주|主|주}}께서 유다를 {{윗주|穩全|온전}}히 버리시나이까 {{윗주|主|주}}의 {{윗주|心靈|심령}}이 시온을 싫어하시나이까 어찌하여 우리를 치시고 {{윗주|治療|치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가 {{윗주|平康|평강}}을 바라도 좋은 것이 없고 {{윗주|治療|치료}} 받기를 기다려도 놀람을 보나이다 {{절||20}} 여호와여 우리가 우리의 {{윗주|惡|악}}과 우리 {{윗주|祖上|조상}}의 {{윗주|罪惡|죄악}}을 {{윗주|認定|인정}}하나이다 우리가 {{윗주|主|주}}께 {{윗주|犯罪|범죄}}하였나이다 {{절||21}} {{윗주|主|주}}의 이름을 {{윗주|爲|위}}하여 우리를 미워하지 마옵소서 {{윗주|主|주}}의 {{윗주|榮光|영광}}의 {{윗주|位|위}}를 {{윗주|辱|욕}}되게 마옵소서 우리와 세우신 {{윗주|主|주}}의 {{윗주|言約|언약}}을 {{윗주|記憶|기억}}하시고 {{윗주|廢|폐}}하지 마옵소서 {{절||22}} {{윗주|列邦|열방}}의 {{윗주|虛無|허무}}한 것 {{윗주|中|중}}에 {{윗주|能|능}}히 비를 내리게 할 {{윗주|者|자}}가 있나이까 하늘이 {{윗주|能|능}}히 소나기를 내릴 수 있으리이까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그리하는 {{윗주|者|자}}가 {{윗주|主|주}}가 아니시니이까 그러므로 우리가 {{윗주|主|주}}를 {{윗주|仰望|앙망}}하옵는 것은 {{윗주|主|주}}께서 이 모든 것을 만드셨음이니이다 == 15장 == {{절|15|}}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모세와 사무엘이 내 앞에 섰다 할지라도 내 마음은 이 {{윗주|百姓|백성}}을 {{윗주|向|향}}할 수 없나니 그들을 내 앞에서 쫓아 내치라 {{절||2}} 그들이 {{윗주|萬一|만일}} 네게 말하기를 우리가 어디로 나아가리요 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윗주|死亡|사망}}할 {{윗주|者|자}}는 {{윗주|死亡|사망}}으로 나아가고 칼을 받을 {{윗주|者|자}}는 칼로 나아가고 {{윗주|饑饉|기근}}을 {{윗주|當|당}}할 {{윗주|者|자}}는 {{윗주|饑饉|기근}}으로 나아가고 {{윗주|捕虜|포로}} 될 {{윗주|者|자}}는 {{윗주|捕虜|포로}} 됨으로 나아갈찌니라 하셨다 하라 {{절||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그들을 네 가지로 {{윗주|罰|벌}}하리니 곧 죽이는 칼과 찢는 개와 삼켜 {{윗주|滅|멸}}하는 {{윗주|空中|공중}}의 새와 땅의 짐승으로 할 것이며 {{절||4}} 유다 {{윗주|王|왕}} 히스기야의 아들 므낫세가 예루살렘에 {{윗주|行|행}}한 바를 {{윗주|因|인}}하여 내가 그들을 {{윗주|世界|세계}} {{윗주|列邦|열방}} {{윗주|中|중}}에 흩으리라 {{절||5}} 예루살렘아 너를 불쌍히 여길 {{윗주|者|자}} 누구며 너를 {{윗주|哭|곡}}할 {{윗주|者|자}} 누구며 돌이켜 네 {{윗주|平安|평안}}을 물을 {{윗주|者|자}} 누구뇨 {{절||6}}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가 나를 버렸고 내게서 물러갔으므로 네게로 내 손을 펴서 너를 {{윗주|滅|멸}}하였노니 이는 내가 뜻을 돌이키기에 {{윗주|厭症|염증}}이 났음이로다 {{절||7}} 내가 그들을 그 땅의 여러 {{윗주|城門|성문}}에서 키로 까불러 그 {{윗주|子息|자식}}을 끊어서 내 {{윗주|百姓|백성}}을 {{윗주|滅|멸}}하였나니 이는 그들이 그 길에서 돌이키지 아니하였음이라 {{절||8}} 그들의 {{윗주|寡婦|과부}}가 내 앞에 바다 모래보다 더 많아졌느니라 내가 대낮에 {{윗주|毁滅|훼멸}}할 {{윗주|者|자}}를 그들에게로 데려다가 그들과 {{윗주|靑年|청년}}들의 어미를 쳐서 놀람과 두려움을 그들에게 {{윗주|猝地|졸지}}에 {{윗주|臨|임}}하게 하였으며 {{절||9}} 일곱 {{윗주|子息|자식}}을 {{윗주|生産|생산}}한 {{윗주|女人|여인}}으로는 {{윗주|衰弱|쇠약}}하여 {{윗주|氣絶|기절}}하게 하며 오히려 {{윗주|白晝|백주}}에 그의 해로 떨어져서 그로 {{윗주|羞恥|수치}}와 근심을 {{윗주|當|당}}케 하였느니라 그 남은 {{윗주|者|자}}는 그 {{윗주|對敵|대적}}의 칼에 붙이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0}} 내게 {{윗주|災殃|재앙}}이로다 나의 {{윗주|母親|모친}}이여 {{윗주|母親|모친}}이 나를 온 {{윗주|世界|세계}}에게 다툼과 침을 {{윗주|當|당}}할 {{윗주|者|자}}로 낳으셨도다 내가 뀌어주지도 아니하였고 사람이 내게 뀌이지도 아니하였건마는 다 나를 {{윗주|詛呪|저주}}하는도다 {{절||11}}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너를 {{윗주|强|강}}하게 할 것이요 너로 {{윗주|福|복}}을 얻게 할 것이며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네 {{윗주|對敵|대적}}으로 {{윗주|災殃|재앙}}과 {{윗주|患難|환난}}의 때에 네게 {{윗주|懇求|간구}}하게 하리라 {{절||12}} 누가 {{윗주|能|능}}히 {{윗주|鐵|철}} 곧 {{윗주|北方|북방}}의 {{윗주|鐵|철}}과 놋을 꺾으리요 {{절||13}} 그러나 네 모든 {{윗주|罪|죄}}로 {{윗주|因|인}}하여 네 {{윗주|四境|사경}}의 모든 {{윗주|財産|재산}}과 {{윗주|寶物|보물}}로 값 없이 {{윗주|奪取|탈취}}를 {{윗주|當|당}}하게 할 것이며 {{절||14}} 너로 네 {{윗주|對敵|대적}}과 함께 네가 알지 못하는 땅에 이르게 하리니 이는 나의 {{윗주|震怒|진노}}의 {{윗주|猛烈|맹렬}}한 불이 너희를 사르려 함이니라 {{절||15}} 여호와여 {{윗주|主|주}}께서 아시오니 {{윗주|願|원}}컨대 {{윗주|主|주}}는 나를 {{윗주|記憶|기억}}하시며 {{윗주|眷顧|권고}}하사 나를 {{윗주|迫害|박해}}하는 {{윗주|者|자}}에게 {{윗주|報復|보복}}하시고 {{윗주|主|주}}의 오래 참으심을 {{윗주|因|인}}하여 나로 {{윗주|滅亡|멸망}}치 말게 하옵시며 {{윗주|主|주}}를 {{윗주|爲|위}}하여 내가 {{윗주|恥辱|치욕}} {{윗주|當|당}}하는 줄을 아시옵소서 {{절||16}} {{윗주|萬軍|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여 나는 {{윗주|主|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윗주|者|자}}라 내가 {{윗주|主|주}}의 말씀을 얻어 먹었사오니 {{윗주|主|주}}의 말씀은 내게 기쁨과 내 마음의 즐거움이오나 {{절||17}} 내가 기뻐하는 {{윗주|者|자}}의 {{윗주|會|회}}에 앉지 아니하며 즐거워하지도 아니하고 {{윗주|主|주}}의 손을 {{윗주|因|인}}하여 홀로 앉았사오니 이는 {{윗주|主|주}}께서 {{윗주|忿怒|분노}}로 내게 채우셨음이니이다 {{절||18}} 나의 {{윗주|苦痛|고통}}이 {{윗주|繼續|계속}}하며 {{윗주|傷處|상처}}가 {{윗주|重|중}}하여 낫지 아니함은 어찜이니이까 {{윗주|主|주}}께서는 내게 {{윗주|對|대}}하여 물이 말라서 속이는 시내 같으시리이까 {{절||19}}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네가 {{윗주|萬一|만일}} 돌아오면 내가 너를 다시 이끌어서 내 앞에 세울 것이며 네가 {{윗주|萬一|만일}} {{윗주|賤|천}}한 것에서 {{윗주|貴|귀}}한 것을 {{윗주|取|취}}할 것 같으면 너는 내 입 같이 될 것이라 그들은 네게로 돌아 오려니와 너는 그들에게로 돌아가지 말지니라 {{절||20}} 내가 너로 이 {{윗주|百姓|백성}} 앞에 {{윗주|堅固|견고}}한 놋 {{윗주|城壁|성벽}}이 되게 하리니 그들이 너를 칠지라도 이기지 못할 것은 내가 저와 함께 하여 너를 {{윗주|救|구}}하여 건짐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21}} 내가 너를 {{윗주|惡|악}}한 {{윗주|者|자}}의 손에서 건지며 무서운 {{윗주|者|자}}의 손에서 {{윗주|救贖|구속}}하리라 == 16장 == {{절|16|}}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윗주|臨|임}}하니라 가라사대 {{절||2}} 너는 이 땅에서 아내를 {{윗주|娶|취}}하지 말며 {{윗주|子女|자녀}}를 두지 말지니라 {{절||3}} 이곳에서 {{윗주|生産|생산}}한 {{윗주|子女|자녀}}와 이 땅에서 그들을 {{윗주|解産|해산}}한 어미와 그들을 낳은 아비에 {{윗주|對|대}}하여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절||4}} 그들은 {{윗주|毒|독}}한 {{윗주|病|병}}으로 죽고 슬퍼함을 입지 못하며 {{윗주|埋葬|매장}}함을 얻지 못하여 {{윗주|地面|지면}}의 {{윗주|糞土|분토}}와 같을 것이며 칼과 {{윗주|饑饉|기근}}에 {{윗주|亡|망}}하고 그 {{윗주|屍體|시체}}는 {{윗주|空中|공중}}의 새와 땅 짐승의 밥이 되리라 {{절||5}}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윗주|喪家|상가}}에 들어가지 말라 가서 {{윗주|痛哭|통곡}} 하지 말며 그들을 {{윗주|爲|위}}하여 {{윗주|哀哭|애곡}}하지 말라 내가 이 {{윗주|百姓|백성}}에게서 나의 {{윗주|平康|평강}}을 빼앗으며 {{윗주|仁慈|인자}}와 {{윗주|矜恤|긍휼}}을 {{윗주|除|제}}함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6}} 큰 {{윗주|者|자}}든지 작은 {{윗주|者|자}}든지 이 땅에서 죽으리니 그들이 {{윗주|埋葬|매장}}되지 못할 것이며 그들을 {{윗주|爲|위}}하여 {{윗주|哀哭|애곡}}하는 {{윗주|者|자}}도 없겠고 {{윗주|自己|자기}} 몸을 베거나 대머리 되게 하는 {{윗주|者|자}}도 없을 것이며 {{절||7}} 슬플 때에 떡을 떼며 그 죽은 {{윗주|者|자}}를 {{윗주|因|인}}하여 그들을 {{윗주|慰勞|위로}}하는 {{윗주|者|자}}가 없을 것이며 그들의 아비나 어미의 {{윗주|喪事|상사}}를 {{윗주|爲|위}}하여 {{윗주|慰勞|위로}}의 {{윗주|盞|잔}}을 그들에게 마시울 {{윗주|者|자}}가 없으리라 {{절||8}} 너는 잔치집에 들어가서 그들과 함께 앉아 먹거나 마시지 말라 {{절||9}}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기뻐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소리와 {{윗주|新郞|신랑}}의 소리와 {{윗주|新婦|신부}}의 소리를 내가 네 {{윗주|目前|목전}}, 네 {{윗주|時代|시대}}에 이곳에서 끊어지게 하리라 {{절||10}} 네가 이 모든 말로 {{윗주|百姓|백성}}에게 {{윗주|告|고}}할 때에 그들이 네게 묻기를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모든 큰 {{윗주|災殃|재앙}}을 {{윗주|廣布|광포}}하심은 어찜이며 우리의 {{윗주|罪惡|죄악}}은 무엇이며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윗주|犯|범}}한 {{윗주|罪|죄}}는 무엇이뇨 하거든 {{절||11}} 너는 그들에게 {{윗주|對答|대답}}하기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 {{윗주|列祖|열조}}가 나를 버리고 다른 {{윗주|神|신}}들을 좇아서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고 나를 버려 내 {{윗주|法|법}}을 지키지 아니하였음이라 {{절||12}} 너희가 너희 {{윗주|列祖|열조}}보다 더욱 {{윗주|惡|악}}을 {{윗주|行|행}}하였도다 보라 너희가 {{윗주|各其|각기}} {{윗주|惡|악}}한 마음의 {{윗주|剛愎|강퍅}}함을 따라 {{윗주|行|행}}하고 나를 {{윗주|聽從|청종}}치 아니하였으므로 {{절||13}} 내가 너희를 이 땅에서 쫓아 내어 너희와 너희 {{윗주|列祖|열조}}의 알지 못하던 땅에 이르게 할 것이라 너희가 거기서 {{윗주|晝夜|주야}}로 다른 {{윗주|神|신}}들을 섬기리니 이는 내가 너희에게 {{윗주|恩惠|은혜}}를 베풀지 아니함이라 하셨다 하라 {{절||14}}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러나 보라 날이 이르리니 다시는 이스라엘 {{윗주|子孫|자손}}을 애굽 땅에서 {{윗주|引導|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윗주|盟誓|맹세}}하지 아니하고 {{절||15}} 이스라엘 {{윗주|子孫|자손}}을 {{윗주|北方|북방}} 땅과 그 모든 쫓겨났던 나라에서 {{윗주|引導|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윗주|盟誓|맹세}}하리라 내가 그들을 그 {{윗주|列祖|열조}}에게 준 그들의 땅으로 {{윗주|引導|인도}}하여 들이리라 {{절||16}}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많은 {{윗주|漁夫|어부}}를 불러다가 그들을 낚게 하며 그 {{윗주|後|후}}에 많은 {{윗주|捕手|포수}}를 불러다가 그들을 모든 {{윗주|山|산}}과 모든 작은 {{윗주|山|산}}과 {{윗주|岩穴|암혈}}에서 사냥하게 하리니 {{절||17}} 내 눈이 그들의 {{윗주|行爲|행위}}를 {{윗주|鑑察|감찰}}하므로 그들이 내 얼굴 앞에서 숨김을 얻지 못하며 그들의 {{윗주|罪惡|죄악}}이 내 {{윗주|目前|목전}}에서 {{윗주|隱蔽|은폐}}되지 못함이라 {{절||18}} 내가 {{윗주|爲先|위선}} 그들의 {{윗주|惡|악}}과 {{윗주|罪|죄}}를 {{윗주|倍|배}}나 갚을 것은 그들이 그 미운 {{윗주|物件|물건}}의 {{윗주|屍體|시체}}로 내 땅을 더럽히며 그들의 {{윗주|可憎|가증}}한 것으로 내 {{윗주|産業|산업}}에 가득하게 하였음이니라 {{절||19}} 여호와 나의 힘, 나의 {{윗주|保障|보장}}, {{윗주|患難|환난}}날의 {{윗주|避難處|피난처}}시여 {{윗주|列邦|열방}}이 땅 끝에서 {{윗주|主|주}}께 이르러 말하기를 우리 {{윗주|列祖|열조}}의 {{윗주|繼承|계승}}한 바는 {{윗주|虛無|허무}}하고 {{윗주|妄誕|망탄}}하고 {{윗주|無益|무익}}한 것 뿐이라 {{절||20}} {{윗주|人生|인생}}이 어찌 {{윗주|神|신}} 아닌 것을 {{윗주|自己|자기}}의 {{윗주|神|신}}으로 삼겠나이까 하리이다 {{절||21}}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이{{윗주|番|번}}에 그들에게 내 손과 내 {{윗주|能|능}}을 알려서 그들로 내 이름이 여호와인 줄 알게 하리라 == 17장 == {{절|17|}} 유다의 {{윗주|罪|죄}}는 {{윗주|金剛石|금강석}} 끝 {{윗주|鐵筆|철필}}로 {{윗주|記錄|기록}}되되 그들의 마음 {{윗주|板|판}}과 그들의 {{윗주|壇|단}} 뿔에 새겨졌거늘 {{절||2}} 그들의 {{윗주|子女|자녀}}가 높은 메 위 푸른 나무곁에 있는 그 {{윗주|壇|단}}들과 아세라들을 생각하도다 {{절||3}} 들에 있는 나의 {{윗주|山|산}}아 네 온 {{윗주|地境|지경}}의 {{윗주|罪|죄}}로 {{윗주|因|인}}하여 내가 네 {{윗주|財産|재산}}과 네 모든 {{윗주|寶物|보물}}과 {{윗주|山堂|산당}}들로 {{윗주|擄掠|노략}}을 {{윗주|當|당}}하게 하리니 {{절||4}} 내가 네게 준 네 {{윗주|基業|기업}}에서 네 손을 뗄 것이며 또 내가 너로 너의 알지 못하는 땅에서 네 {{윗주|對敵|대적}}을 섬기게 하리니 이는 너희가 내 {{윗주|怒|노}}로 {{윗주|猛烈|맹렬}}케 하여 {{윗주|永永|영영}}히 타는 불을 일으켰음이니라 {{절||5}}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윗주|血肉|혈육}}으로 그 {{윗주|權力|권력}}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윗주|詛呪|저주}}를 받을 것이라 {{절||6}} 그는 {{윗주|沙漠|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의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윗주|曠野|광야}} {{윗주|乾燥|간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윗주|居|거}}하지 않는 땅에 {{윗주|居|거}}하리라 {{절||7}}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윗주|依支|의지}}하며 여호와를 {{윗주|依賴|의뢰}}하는 그 사람은 {{윗주|福|복}}을 받을 것이라 {{절||8}} 그는 물가에 심기운 나무가 그 뿌리를 {{윗주|江邊|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 아니하며 그 잎이 {{윗주|靑靑|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윗주|結實|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절||9}} {{윗주|萬物|만물}}보다 거짓되고 {{윗주|甚|심}}히 {{윗주|腐敗|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윗주|能|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절||10}} 나 여호와는 {{윗주|心腸|심장}}을 살피며 {{윗주|肺腑|폐부}}를 {{윗주|試驗|시험}}하고 {{윗주|各各|각각}} 그 {{윗주|行爲|행위}}와 그 {{윗주|行實|행실}}대로 {{윗주|報應|보응}}하나니 {{절||11}} {{윗주|不義|불의}}로 {{윗주|致富|치부}}하는 {{윗주|者|자}}는 자고새가 낳지 아니한 알을 품음 같아서 그 {{윗주|中年|중년}}에 그것이 떠나겠고 {{윗주|畢竟|필경}}은 어리석은 {{윗주|者|자}}가 되리라 {{절||12}} {{윗주|榮華|영화}}로우신 {{윗주|寶座|보좌}}여 {{윗주|元始|원시}}부터 높이 계시며 우리의 {{윗주|聖所|성소}}이시며 {{절||13}} 이스라엘의 {{윗주|所望|소망}}이신 여호와여 무릇 {{윗주|主|주}}를 버리는 {{윗주|者|자}}는 다 {{윗주|羞恥|수치}}를 {{윗주|當|당}}할 것이라 무릇 여호와를 떠나는 {{윗주|者|자}}는 흙에 {{윗주|記錄|기록}}이 되오리니 이는 {{윗주|生水|생수}}의 {{윗주|根源|근원}}이신 여호와를 버림이니이다 {{절||14}} 여호와여 {{윗주|主|주}}는 나의 {{윗주|讚頌|찬송}}이시오니 나를 고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낫겠나이다 나를 {{윗주|救援|구원}}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윗주|救援|구원}}을 얻으리이다 {{절||15}} 그들이 내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어디 있느뇨 이제 {{윗주|臨|임}}하게 할지어다 하나이다 {{절||16}} 나는 {{윗주|牧者|목자}}의 {{윗주|職分|직분}}에서 물러가지 아니하고 {{윗주|主|주}}를 좇았사오며 {{윗주|災殃|재앙}}의 날도 내가 {{윗주|願|원}}치 아니하였음을 {{윗주|主|주}}께서 아시는 바라 내 입술에서 나온 것이 {{윗주|主|주}}의 {{윗주|目前|목전}}에 있나이다 {{절||17}} {{윗주|主|주}}는 내게 두려움이 되지 마옵소서 {{윗주|災殃|재앙}}의 날에 {{윗주|主|주}}는 나의 {{윗주|避難處|피난처}}시니이다 {{절||18}} 나를 {{윗주|迫害|박해}}하는 {{윗주|者|자}}로 {{윗주|羞辱|수욕}}을 {{윗주|當|당}}케 하시고 나로 {{윗주|羞辱|수욕}}을 {{윗주|當|당}}케 마옵소서 그들로 놀라게 하시고 나로 놀라게 마시옵소서 {{윗주|災殃|재앙}}의 날을 그들에게 {{윗주|臨|임}}하게 하시며 {{윗주|倍|배}}나 되는 {{윗주|滅亡|멸망}}으로 그들을 {{윗주|滅|멸}}하소서 {{절||19}} 여호와께서 내게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는 가서 유다 {{윗주|王|왕}}들의 {{윗주|出入|출입}}하는 {{윗주|平民|평민}}의 {{윗주|門|문}}과 예루살렘 모든 {{윗주|門|문}}에 서서 {{절||20}} 무리에게 이르기를 이 {{윗주|門|문}}으로 들어오는 유다 {{윗주|王|왕}}들과 유다 모든 {{윗주|百姓|백성}}과 예루살렘 모든 {{윗주|居民|거민}}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절||21}}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스스로 삼가서 {{윗주|安息日|안식일}}에 짐을 지고 예루살렘 {{윗주|門|문}}으로 들어오지 말며 {{절||22}} {{윗주|安息日|안식일}}에 너희 집에서 짐을 내지 말며 아무 일이든지 하지 말아서 내가 너희 {{윗주|列祖|열조}}에게 {{윗주|命|명}}함같이 {{윗주|安息日|안식일}}을 거룩히 할지어다 {{절||23}} 그들은 {{윗주|聽從|청종}}치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며 그 목을 곧게 하여 듣지 아니하며 {{윗주|敎訓|교훈}}을 받지 아니하였느니라 {{절||24}}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가 {{윗주|萬一|만일}} 삼가 나를 {{윗주|聽從|청종}}하여 {{윗주|安息日|안식일}}에 짐을 지고 이 {{윗주|城門|성문}}으로 들어오지 아니하며 {{윗주|安息日|안식일}}을 거룩히 하여 아무 일이든지 하지 아니하면 {{절||25}} 다윗의 {{윗주|位|위}}에 앉는 {{윗주|王|왕}}들과 {{윗주|方伯|방백}}들이 {{윗주|兵車|병거}}와 말을 타고 이 {{윗주|城門|성문}}으로 들어오되 그들과 유다 모든 {{윗주|百姓|백성}}과 예루살렘 {{윗주|居民|거민}}들이 함께 그리할 것이요 이 {{윗주|城|성}}은 {{윗주|永永|영영}}히 있을 것이며 {{절||26}} 사람들이 유다 {{윗주|城邑|성읍}}들과 예루살렘에 둘린 곳들과 베냐민 땅과 {{윗주|平地|평지}}와 {{윗주|山地|산지}}와 {{윗주|南方|남방}}에서 이르러서 {{윗주|燔祭|번제}}와 {{윗주|犧牲|희생}}과 {{윗주|素祭|소제}}와 {{윗주|乳香|유향}}과 {{윗주|感謝|감사}}의 {{윗주|犧牲|희생}}을 가지고 여호와의 집으로 오려니와 {{절||27}} 너희가 나를 {{윗주|聽從|청종}}치 아니하고 {{윗주|安息日|안식일}}을 거룩케 아니하여 {{윗주|安息日|안식일}}에 짐을 지고 예루살렘 {{윗주|門|문}}으로 들어 오면 내가 {{윗주|城門|성문}}에 불을 놓아 예루살렘 {{윗주|宮殿|궁전}}을 삼키게 하리니 그 불이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할지니라 == 18장 == {{절|18|}}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윗주|臨|임}}한 말씀에 가라사대 {{절||2}} 너는 일어나 {{윗주|土器匠|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라 내가 거기서 내 말을 네게 들리리라 하시기로 {{절||3}} 내가 {{윗주|土器匠|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서 본즉 그가 녹로로 일을 하는데 {{절||4}} 진흙으로 만든 그릇이 {{윗주|土器匠|토기장}}이의 손에서 {{윗주|破傷|파상}}하매 그가 그것으로 {{윗주|自己|자기}} {{윗주|意見|의견}}에 {{윗주|善|선}}한대로 다른 그릇을 만들더라 {{절||5}}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윗주|臨|임}}하니라 가라사대 {{절||6}}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아 이 {{윗주|土器匠|토기장}}이의 하는 것 같이 내가 {{윗주|能|능}}히 너희에게 {{윗주|行|행}}하지 못하겠느냐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아 진흙이 {{윗주|土器匠|토기장}}이의 손에 있음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 {{절||7}} 내가 언제든지 어느 {{윗주|民族|민족}}이나 {{윗주|國家|국가}}를 뽑거나 {{윗주|破|파}}하거나 {{윗주|滅|멸}}하리라 한다고 하자 {{절||8}} {{윗주|萬一|만일}} 나의 말한 그 {{윗주|民族|민족}}이 그 {{윗주|惡|악}}에서 돌이키면 내가 그에게 내리기로 생각하였던 {{윗주|災殃|재앙}}에 {{윗주|對|대}}하여 뜻을 돌이키겠고 {{절||9}} 내가 언제든지 어느 {{윗주|民族|민족}}이나 {{윗주|國家|국가}}를 {{윗주|建設|건설}}하거나 심으리라 한다고 하자 {{절||10}} {{윗주|萬一|만일}} 그들이 나 보기에 {{윗주|惡|악}}한 것을 {{윗주|行|행}}하여 내 목소리를 {{윗주|聽從|청종}}치 아니하면 내가 그에게 {{윗주|有益|유익}}케 하리라 한 {{윗주|善|선}}에 {{윗주|對|대}}하여 뜻을 돌이키리라 {{절||11}} 그러므로 이제 너는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윗주|居民|거민}}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너희에게 {{윗주|災殃|재앙}}을 내리며 {{윗주|計策|계책}}을 베풀어 너희를 치려하노니 너희는 {{윗주|各其|각기}} {{윗주|惡|악}}한 길에서 돌이키며 너희 길과 {{윗주|行爲|행위}}를 {{윗주|善|선}}하게 하라 하셨다 하라 {{절||12}} 그러나 그들이 말하기를 이는 헛된 말이라 우리는 우리의 {{윗주|圖謀|도모}}대로 {{윗주|行|행}}하며 우리는 {{윗주|各其|각기}} {{윗주|惡|악}}한 마음의 {{윗주|剛愎|강퍅}}한 대로 {{윗주|行|행}}하리라 하느니라 {{절||13}}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누가 이러한 일을 들었는가 {{윗주|列邦|열방}} {{윗주|中|중}}에 물어보라 {{윗주|處女|처녀}} 이스라엘이 {{윗주|甚|심}}히 {{윗주|可憎|가증}}한 일을 {{윗주|行|행}}하였도다 {{절||14}} 레바논의 눈이 어찌 들의 {{윗주|磐石|반석}}을 떠나겠으며 {{윗주|遠方|원방}}에서 흘러 내리는 찬물이 어찌 마르겠느냐 {{절||15}} {{윗주|大抵|대저}} 내 {{윗주|百姓|백성}}은 나를 잊고 {{윗주|虛無|허무}}한 것에게 {{윗주|焚香|분향}}하거니와 이러한 것들은 그들로 그 길 곧 그 옛길에서 넘어지게 하며 곁길 곧 닦지 아니한 길로 {{윗주|行|행}}케 하여 {{절||16}} 그들의 땅으로 놀랍고 {{윗주|永永|영영}}한 {{윗주|嗤笑|치소}}가 되게 하리니 그리로 지나는 {{윗주|者|자}}마다 놀라서 그 머리를 흔들리라 {{절||17}} 내가 그들을 그 {{윗주|怨讐|원수}} 앞에서 흩기를 {{윗주|東風|동풍}}으로 함같이 할 것이며 그들의 {{윗주|災難|재난}}의 날에는 내가 그들에게 등을 보이고 얼굴을 보이지 아니하리라 {{절||18}} 그들이 말하기를 오라 우리가 꾀를 내어 예레미야를 치자 {{윗주|祭司長|제사장}}에게서 {{윗주|律法|율법}}이, {{윗주|智慧|지혜}}로운 {{윗주|者|자}}에게서 {{윗주|謀略|모략}}이, {{윗주|先知者|선지자}} 에게서 말씀이 끊어지지 아니할 것이니 오라 우리가 혀로 그를 치고 그의 아무 말에도 {{윗주|注意|주의}}치 말자 하나이다 {{절||19}} 여호와여 나를 돌아 보사 나로 더불어 다투는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옵소서 {{절||20}} 어찌 {{윗주|惡|악}}으로 {{윗주|善|선}}을 갚으리이까마는 그들이 나의 {{윗주|生命|생명}}을 {{윗주|害|해}}하려고 구덩이를 팠나이다 내가 {{윗주|主|주}}의 {{윗주|忿怒|분노}}를 그들에게서 돌이키려 하고 {{윗주|主|주}}의 앞에 서서 그들을 {{윗주|爲|위}}하여 {{윗주|善|선}}한 말씀 한 것을 {{윗주|記憶|기억}}하옵소서 {{절||21}} 그러하온즉 그들의 {{윗주|子女|자녀}}를 {{윗주|饑饉|기근}}에 내어주시며 그들을 칼의 {{윗주|勢力|세력}}에 붙이시며 그들의 아내들은 {{윗주|子女|자녀}}를 잃고 {{윗주|寡婦|과부}}가 되며 그 {{윗주|壯丁|장정}}은 {{윗주|死亡|사망}}을 {{윗주|當|당}}하며 그 {{윗주|靑年|청년}}은 {{윗주|戰場|전장}}에서 칼을 맞게 하시며 {{절||22}} {{윗주|主|주}}께서 {{윗주|軍隊|군대}}로 {{윗주|猝地|졸지}}에 그들에게 {{윗주|臨|임}}하게 하사 그들의 집에서 부르짖음이 들리게 하옵소서 이는 그들이 나를 {{윗주|取|취}}하려고 구덩이를 팠고 내 발을 빠치려고 올무를 베풀었음이니이다 {{절||23}} 여호와여 그들이 나를 죽이려 하는 {{윗주|計略|계략}}을 {{윗주|主|주}}께서 다 아시오니 그 {{윗주|惡|악}}을 {{윗주|赦|사}}하지 마시며 그 {{윗주|罪|죄}}를 {{윗주|主|주}}의 {{윗주|目前|목전}}에서 {{윗주|塗抹|도말}}치 마시고 그들로 {{윗주|主|주}}의 앞에 넘어지게 하시되 {{윗주|主|주}}의 {{윗주|怒|노}}하시는 때에 이같이 그들에게 {{윗주|行|행}}하옵소서 == 19장 == {{절|19|}}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가서 {{윗주|土器匠|토기장}}이의 오지{{윗주|甁|병}}을 사고 {{윗주|百姓|백성}}의 어른들과 {{윗주|祭司長|제사장}}의 어른 몇 사람을 데리고 {{절||2}} 하시드 {{윗주|門|문}} 어귀 곁에 있는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로 가서 거기서 내가 네게 이른 말을 {{윗주|宣布|선포}}하여 {{절||3}} 이르기를 너희 유다 {{윗주|王|왕}}들과 예루살렘 {{윗주|居民|거민}}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이곳에 {{윗주|災殃|재앙}}을 내릴 것이라 무릇 그것을 듣는 {{윗주|者|자}}의 귀가 {{윗주|震動|진동}}하리니 {{절||4}} 이는 그들이 나를 버리고 이곳을 {{윗주|不潔|불결}}케 하며 이곳에서 {{윗주|自己|자기}}와 {{윗주|自己|자기}} {{윗주|列祖|열조}}와 유다 {{윗주|王|왕}}들의 알지 못하던 다른 {{윗주|神|신}}들에게 {{윗주|焚香|분향}}하며 {{윗주|無罪|무죄}}한 {{윗주|者|자}}의 피로 이곳에 채웠음이며 {{절||5}} 또 그들이 바알을 {{윗주|爲|위}}하여 {{윗주|山堂|산당}}을 {{윗주|建築|건축}}하고 {{윗주|自己|자기}} 아들들을 바알에게 {{윗주|燔祭|번제}}로 불살라 드렸나니 이는 내가 {{윗주|命|명}}하거나 뜻한 바가 아니니라 {{절||6}}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다시는 이곳을 도벳이나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라 {{윗주|稱|칭}}하지 아니하고 {{윗주|殺戮|살륙}}의 골짜기라 {{윗주|稱|칭}}하는 날이 이를 것이라 {{절||7}} 내가 이곳에서 유다와 예루살렘의 {{윗주|謀計|모계}}를 {{윗주|無效|무효}}케 하여 그들로 그 {{윗주|對敵|대적}} 앞과 {{윗주|生命|생명}}을 찾는 {{윗주|者|자}}의 손의 칼에 엎드러지게 하고 그 {{윗주|屍體|시체}}를 {{윗주|空中|공중}}의 새와 땅 짐승의 밥이 되게 하며 {{절||8}} 이 {{윗주|城|성}}으로 놀람과 {{윗주|侮辱|모욕}}거리가 되게 하리니 그 모든 {{윗주|災殃|재앙}}을 {{윗주|因|인}}하여 지나는 {{윗주|者|자}}마다 놀라며 {{윗주|侮辱|모욕}}할 것이며 {{절||9}} 그들이 그 {{윗주|對敵|대적}}과 그들의 {{윗주|生命|생명}}을 찾는 {{윗주|者|자}}에게 둘러싸여 {{윗주|困乏|곤핍}}을 {{윗주|當|당}}할 때에 내가 그들로 그 아들의 고기, 딸의 고기를 먹게 하고 또 {{윗주|各其|각기}} {{윗주|親舊|친구}}의 고기를 먹게 하리라 하셨다 하고 {{절||10}} 너는 함께 가는 {{윗주|者|자}}의 {{윗주|目前|목전}}에서 그 오지{{윗주|甁|병}}을 깨뜨리고 {{절||11}} 그들에게 이르기를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사람이 {{윗주|土器匠|토기장}}이의 그릇을 한{{윗주|番|번}} 깨뜨리면 다시 {{윗주|完全|완전}}하게 할 수 없나니 이와 같이 내가 이 {{윗주|百姓|백성}}과 이 {{윗주|城|성}}을 {{윗주|破|파}}하리니 그들을 {{윗주|埋葬|매장}}할 자리가 없도록 도벳에 {{윗주|葬事|장사}}하리라 {{절||1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이곳과 그 {{윗주|中|중}} {{윗주|居民|거민}}에게 이같이 {{윗주|行|행}}하여 이 {{윗주|城|성}}으로 도벳 같게 할 것이라 {{절||13}} 예루살렘 집들과 유다 {{윗주|王|왕}}들의 집들 곧 그 집들이 그 집 위에서 하늘의 {{윗주|萬象|만상}}에 {{윗주|焚香|분향}}하고 다른 {{윗주|神|신}}들에게 {{윗주|奠祭|전제}}를 부음으로 더러워졌은즉 도벳 땅처럼 되리라 하셨다 하라 {{절||14}} 예레미야가 여호와께서 {{윗주|自己|자기}}를 보내사 {{윗주|豫言|예언}}하게 하신 도벳에서 돌아와 여호와의 집 뜰에 서서 모든 {{윗주|百姓|백성}}에게 말하되 {{절||15}}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이 {{윗주|城|성}}에 {{윗주|對|대}}하여 {{윗주|宣言|선언}}한 모든 {{윗주|災殃|재앙}}을 이 {{윗주|城|성}}과 그 모든 {{윗주|村落|촌락}}에 내리리니 이는 그 목을 곧게 하여 내 말을 듣지 아니함이니라 하셨다 하라 == 20장 == {{절|20|}} {{윗주|祭司長|제사장}} 임멜의 아들 바스훌은 여호와의 집 {{윗주|有司長|유사장}}이라 그가 예레미야의 이 일 {{윗주|豫言|예언}}함을 들은지라 {{절||2}} 이에 바스훌이 {{윗주|先知者|선지자}} 예레미야를 때리고 여호와의 집 베냐민의 윗{{윗주|門|문}}에 있는 {{윗주|着錮|착고}}에 채웠더니 {{절||3}} 다음날 바스훌이 예레미야를 {{윗주|着錮|착고}}에서 놓아 주매 예레미야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네 이름을 바스훌이라 아니하시고 마골 밋사빕이라 하시느니라 {{절||4}} {{윗주|大抵|대저}}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너로 너와 네 모든 {{윗주|親舊|친구}}에게 두려움이 되게 하리니 그들이 그 {{윗주|怨讐|원수}}의 칼에 엎드러질 것이요 네 눈은 그것을 볼 것이며 내가 온 유다를 바벨론 {{윗주|王|왕}}의 손에 붙이리니 그가 그들을 사로잡아 바벨론으로 옮겨 칼로 죽이리라 {{절||5}} 내가 또 이 {{윗주|城|성}}의 모든 {{윗주|富|부}}와 그 모든 {{윗주|所得|소득}}과 그 모든 {{윗주|貴物|귀물}}과 유다 {{윗주|王|왕}}들의 모든 {{윗주|寶物|보물}}을 그 {{윗주|怨讐|원수}}의 손에 붙이리니 그들이 그것을 {{윗주|奪取|탈취}}하여 바벨론으로 가져가리라 {{절||6}} 바스훌아 너와 네 집에 {{윗주|居|거}}하는 모든 {{윗주|者|자}}가 {{윗주|捕虜|포로}} 되어 옮기우리니 네가 바벨론에 이르러 거기서 죽어 거기 묻힐 것이라 너와 네가 거짓 {{윗주|豫言|예언}}을 하여 들린 네 모든 {{윗주|親舊|친구}}도 {{윗주|一般|일반}}이리라 하셨느니라 {{절||7}} 여호와여 {{윗주|主|주}}께서 나를 {{윗주|勸誘|권유}}하시므로 내가 그 {{윗주|勸誘|권유}}를 받았사오며 {{윗주|主|주}}께서 나보다 {{윗주|强|강}}하사 이기셨으므로 내가 {{윗주|嘲弄|조롱}}거리가 되니 사람마다 {{윗주|終日|종일}}토록 나를 {{윗주|嘲弄|조롱}}하나이다 {{절||8}} {{윗주|大抵|대저}} 내가 말할때 마다 외치며 {{윗주|强暴|강포}}와 {{윗주|滅亡|멸망}}을 부르짖으오니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여 내가 {{윗주|終日|종일}}토록 {{윗주|恥辱|치욕}}과 {{윗주|侮辱|모욕}}거리가 됨이니이다 {{절||9}}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윗주|宣布|선포}}하지 아니하며 그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윗주|中心|중심}}이 불붙는것 같아서 {{윗주|骨髓|골수}}에 사무치니 {{윗주|沓沓|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 {{절||10}} 나는 무리의 {{윗주|誹謗|비방}}과 {{윗주|四方|사방}}의 두려움을 들었나이다 그들이 이르기 {{윗주|告訴|고소}}하라 우리도 {{윗주|告訴|고소}}하리라 하오며 나의 {{윗주|親|친}}한 벗도 다 나의 {{윗주|墮落|타락}} 하기를 기다리며 {{윗주|彼此|피차}} 이르기를 그가 {{윗주|或時|혹시}} {{윗주|誘惑|유혹}}을 받으리니 우리가 그를 이기어 우리 {{윗주|怨讐|원수}}를 갚자 하나이다 {{절||11}} 그러하오나 여호와는 두려운 {{윗주|勇士|용사}} 같으시며 나와 함께하시는{{윗주|告|고}}로 나를 {{윗주|迫害|박해}}하는 {{윗주|者|자}}가 넘어지고 이기지 못할 것이오며 그들은 {{윗주|智慧|지혜}}롭게 {{윗주|行|행}}치 못하므로 큰 {{윗주|羞辱|수욕}}을 {{윗주|當|당}}하오리니 그 {{윗주|羞辱|수욕}}은 {{윗주|永永|영영}}히 잊지 못할 것이니이다 {{절||12}} {{윗주|義人|의인}}을 {{윗주|試驗|시험}}하사 그 {{윗주|肺腑|폐부}}와 {{윗주|心腸|심장}}을 보시는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여 나의 {{윗주|事情|사정}}을 {{윗주|主|주}}께 아뢰었사온즉 {{윗주|主|주}}께서 그들에게 {{윗주|報讐|보수}}하심을 나로 보게 하옵소서 {{절||13}} 여호와께 노래하라 너희는 여호와를 {{윗주|讚揚|찬양}}하라 가난한 {{윗주|者|자}}의 {{윗주|生命|생명}}을 {{윗주|行惡者|행악자}}의 손에서 {{윗주|救援|구원}}하셨음이니라 {{절||14}} 내 {{윗주|生日|생일}}이 {{윗주|詛呪|저주}}를 받았더면, 나의 어미가 나를 {{윗주|生産|생산}}하던 날이 {{윗주|福|복}}이 없었더면, {{절||15}} 나의 아비에게 {{윗주|消息|소식}}을 {{윗주|殿|전}}하여 이르기를 네가 {{윗주|生男|생남}}하였다 하여 아비를 즐겁게 하던 {{윗주|者|자}}가 {{윗주|詛呪|저주}}를 받았더면, {{절||16}} 그 사람은 여호와께서 {{윗주|毁破|훼파}}하시고 {{윗주|後悔|후회}}치 아니하신 {{윗주|城邑|성읍}} 같이 되었더면, 그로 아침에는 부르짖는 소리, 낮에는 떠드는 소리를 듣게하였더면, {{절||17}} 이는 그가 나를 {{윗주|胎|태}}에서 죽이지 아니하셨으며 나의 어미로 내 무덤이 되게 하지 아니하셨으며 그 배로 {{윗주|恒常|항상}} 부르게 하지 아니하신 {{윗주|緣故|연고}}로다 {{절||18}} 어찌하여 내가 {{윗주|胎|태}}에서 나와서 {{윗주|苦生|고생}}과 슬픔을 보며 나의 날을 {{윗주|羞辱|수욕}}으로 보내는고 == 21장 == {{절|21|}} 시드기야 {{윗주|王|왕}}이 말기야의 아들 바스훌과 {{윗주|祭司長|제사장}} 마아세야의 아들 스바냐를 보내어 예레미야에게 말하기를 바벨론 {{윗주|王|왕}} 느부갓네살이 우리를 치니 {{윗주|請|청}}컨대 너는 우리를 {{윗주|爲|위}}하여 여호와께 {{윗주|懇求|간구}}하라 여호와께서 {{윗주|或時|혹시}} 그 모든 {{윗주|奇事|기사}}로 우리를 도와 {{윗주|行|행}}하시면 그가 우리를 떠나리라하던 그때에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윗주|臨|임}}하니라 {{절||2}} (상동) {{절||3}} 예레미야가 그들에게 {{윗주|對答|대답}}하되 너희는 시드기야에게 이같이 말하라 {{절||4}}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너희가 {{윗주|城|성}}밖에서 바벨론 {{윗주|王|왕}}과 또 너희를 에운 갈대아{{윗주|人|인}}과 싸우는바 너희손에 가진 {{윗주|兵器|병기}}를 내가 돌이킬 것이요 그들을 이 {{윗주|城中|성중}}에 모아 들이리라 {{절||5}} 내가 든 손과 {{윗주|强|강}}한 팔 곧 {{윗주|怒|노}}와 {{윗주|忿|분}}과 {{윗주|大怒|대노}}로 {{윗주|親|친}}히 너희를 칠 것이며 {{절||6}} 내가 또 이 {{윗주|城|성}}에 {{윗주|居住|거주}}하는 {{윗주|者|자}}를 사람이나 짐승이나 다 치리니 그 들이 큰 {{윗주|染病|염병}}에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절||7}} 여호와께서 또 말씀하시되 그 {{윗주|後|후}}에 내가 유다 {{윗주|王|왕}} 시드기야와 그 {{윗주|臣下|신하}}들과 {{윗주|百姓|백성}}과 및 이 {{윗주|城邑|성읍}}에서 {{윗주|染病|염병}}과 칼과 {{윗주|饑饉|기근}}에서 남은 {{윗주|者|자}}를 바벨론 {{윗주|王|왕}} 느부갓네살의 손과 그 {{윗주|對敵|대적}}의 손과 그 {{윗주|生命|생명}}을 찾는 {{윗주|者|자}}들의 손에 붙이리니 그가 칼날로 그들을 치되 아끼지 아니하며 {{윗주|矜恤|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며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절||8}}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또 {{윗주|百姓|백성}}에게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 하신다 하라 보라 내가 너희 앞에 {{윗주|生命|생명}}의 길과 {{윗주|死亡|사망}}의 길을 두었노니 {{절||9}} 이 {{윗주|城|성}}에 {{윗주|居住|거주}}하는 {{윗주|者|자}}는 칼과 {{윗주|饑饉|기근}}과 {{윗주|染病|염병}}에 죽으려니와 너희를 에운 갈대아{{윗주|人|인}}에게 나가서 {{윗주|降服|항복}}하는 {{윗주|者|자}}는 살리니 그의 {{윗주|生命|생명}}은 {{윗주|擄掠|노략}}한것 같이 얻으리라 {{절||1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얼굴을 이 {{윗주|城|성}}으로 {{윗주|向|향}}함은 {{윗주|福|복}}을 {{윗주|爲|위}}함이 아니요 {{윗주|禍|화}}를 {{윗주|爲|위}}함이라 이 {{윗주|城|성}}이 바벨론 {{윗주|王|왕}}의 손에 붙임이 될 것이요 그는 그것을 불로 사르리라 {{절||11}} 유다 {{윗주|王|왕}}의 집에 {{윗주|對|대}}한 여호와의 말을 들으라 {{절||12}}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다윗의 집이여 너는 아침마다 {{윗주|公平|공평}}히 {{윗주|判決|판결}}하여 {{윗주|奪取|탈취}} {{윗주|當|당}}한 {{윗주|者|자}}를 {{윗주|壓迫者|압박자}}의 손에서 건지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너희는 {{윗주|惡行|악행}}을 {{윗주|因|인}}하여 내 {{윗주|怒|노}}가 불같이 일어나서 사르리니 {{윗주|能|능}}히 끌 {{윗주|者|자}}가 없으리라 {{절||13}}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골짜기와 {{윗주|平原|평원}} {{윗주|磐石|반석}}의 {{윗주|居民|거민}}아 보라 너희가 말하기를 누가 내려와서 우리를 치리요 누가 우리의 {{윗주|居處|거처}}에 들어오리요 하거니와 나는 네 {{윗주|對敵|대적}}이라 {{절||14}} 내가 너희 {{윗주|行爲|행위}}대로 {{윗주|罰|벌}}할 것이요 내가 또 수풀에 불을 놓아 그 {{윗주|四境|사경}}을 사르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22장 == {{절|22|}}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는 유다 {{윗주|王|왕}}의 집에 내려가서 거기서 이를 {{윗주|宣言|선언}}하여 {{절||2}} 이르기를 다윗의 {{윗주|位|위}}에 앉은 유다 {{윗주|王|왕}}이여 너와 네 {{윗주|臣下|신하}}와 이 {{윗주|門|문}}들로 들어오는 네 {{윗주|百姓|백성}}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니라 {{절||3}}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윗주|公平|공평}}과 {{윗주|正義|정의}}를 {{윗주|行|행}}하여 {{윗주|奪取|탈취}} {{윗주|當|당}}한 {{윗주|者|자}}를 {{윗주|壓迫|압박}}하는 {{윗주|者|자}}의 손에서 건지고 {{윗주|異邦人|이방인}}과 {{윗주|孤兒|고아}}와 {{윗주|寡婦|과부}}를 {{윗주|壓迫|압박}}하거나 {{윗주|虐待|학대}}하지 말며 이곳에서 {{윗주|無罪|무죄}}한 피를 흘리지 말라 {{절||4}} 너희가 참으로 이 말을 {{윗주|遵行|준행}}하면 다윗의 {{윗주|位|위}}에 앉을 {{윗주|王|왕}}들과 {{윗주|臣下|신하}}들과 {{윗주|百姓|백성}}이 {{윗주|兵車|병거}}와 말을 타고 이 집 {{윗주|門|문}}으로 들어오게 되리라마는 {{절||5}} 너희가 이 말을 듣지 아니하면 내가 나로 {{윗주|盟誓|맹세}}하노니 이 집이 {{윗주|荒蕪|황무}}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6}} 나 여호와가 유다 {{윗주|王|왕}}의 집에 {{윗주|對|대}}하여 이같이 말하노라 네가 내게 길르앗 같고 레바논의 꼭대기 같으나 내가 {{윗주|丁寧|정녕}}히 너로 {{윗주|曠野|광야}}와 {{윗주|居民|거민}}이 없는 {{윗주|城|성}}을 만들 것이라 {{절||7}} 내가 너 {{윗주|破滅|파멸}}할 {{윗주|者|자}}를 {{윗주|準備|준비}}하리니 그들이 {{윗주|各其|각기}} 손에 {{윗주|兵器|병기}}를 가지고 네 아름다운 {{윗주|柏香木|백향목}}을 찍어 불에 던지리라 {{절||8}} 여러 나라 사람이 이 {{윗주|城|성}}으로 지나며 {{윗주|彼此|피차}} 말하기를 여호와가 이 큰 {{윗주|城|성}}에 이같이 {{윗주|行|행}}함은 어찜인고 하겠고 {{절||9}} {{윗주|對答|대답}}하기는 이는 그들이 {{윗주|自己|자기}} 하나님 여호와의 {{윗주|言約|언약}}을 버리고 다른 {{윗주|神|신}}들에게 절하고 그를 섬긴 {{윗주|緣故|연고}}라 하리라 하셨다 할지니라 {{절||10}} 너희는 죽은 {{윗주|者|자}}를 {{윗주|爲|위}}하여 울지 말며 그를 {{윗주|爲|위}}하여 {{윗주|哀痛|애통}}하지 말고 잡혀간 {{윗주|者|자}}를 {{윗주|爲|위}}하여 슬피 울라 그는 다시 돌아와서 그 {{윗주|故國|고국}}을 보지 못할 것임이니라 {{절||11}} 나 여호와가 유다{{윗주|王|왕}} 요시야의 아들 곧 그 아비 요시야를 이어 {{윗주|王|왕}}이 되었다가 이 곳에서 나간 살룸에 {{윗주|對|대}}하여 말하노라 그가 이곳으로 다시 돌아오지 못하고 {{절||12}} 잡혀간 곳에서 죽으리니 이 땅을 다시 보지 못하리라 {{절||13}} {{윗주|不義|불의}}로 그 집을 세우며 {{윗주|不公平|불공평}}으로 그 다락{{윗주|房|방}}을 지으며 그 이웃을 {{윗주|雇傭|고용}}하고 그 {{윗주|雇價|고가}}를 주지 아니하는 {{윗주|者|자}}에게 {{윗주|禍|화}} 있을진저 {{절||14}} 그가 이르기를 내가 나를 {{윗주|爲|위}}하여 {{윗주|廣大|광대}}한 집과 {{윗주|廣濶|광활}}한 다락{{윗주|房|방}}을 지으리라 하고 {{윗주|自己|자기}}를 {{윗주|爲|위}}하여 {{윗주|槍|창}}을 만들고 그것에 {{윗주|柏香木|백향목}}으로 입히고 붉은 빛으로 {{윗주|漆|칠}}하도다 {{절||15}} 네가 {{윗주|柏香木|백향목}}으로 집 짓기를 {{윗주|競爭|경쟁}}하므로 {{윗주|王|왕}}이 될 수 있겠느냐 네 아비가 먹으며 마시지 아니하였으며 {{윗주|公平|공평}}과 {{윗주|義理|의리}}를 {{윗주|行|행}}치 아니하였느냐 그 때에 그가 {{윗주|亨通|형통}}하였었느니라 {{절||16}} 그는 가난한 {{윗주|者|자}}와 {{윗주|窮乏|궁핍}}한 {{윗주|者|자}}를 {{윗주|伸寃|신원}}하고 {{윗주|亨通|형통}}하였나니 이것이 나를 앎이 아니냐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7}} 그러나 네 눈과 마음은 탐남과 {{윗주|無罪|무죄}}한 피를 흘림과 {{윗주|壓迫|압박}}과 {{윗주|强暴|강포}}를 {{윗주|行|행}}하려 할 뿐이니라 {{절||18}}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유다 {{윗주|王|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에게 {{윗주|對|대}}하여 이같이 말하노라 무리가 그를 {{윗주|爲|위}}하여 슬프다 내 {{윗주|兄弟|형제}}여 슬프다 내 {{윗주|姉妹|자매}}여 하며 {{윗주|痛哭|통곡}}하지 아니할 것이며 그를 {{윗주|爲|위}}하여 슬프다 {{윗주|主|주}}여 슬프다 그 {{윗주|榮光|영광}}이여 하며 {{윗주|痛哭|통곡}}하지도 아니할 것이라 {{절||19}} 그가 끌려 예루살렘을 {{윗주|門|문}} 밖에 던지우고 나귀같이 {{윗주|埋葬|매장}}함을 {{윗주|當|당}}하리라 {{절||20}} 너는 레바논에 올라 외치며 바산에서 네 소리를 높이며 아바림에서 외치라 이는 너를 사랑하는 {{윗주|者|자}}가 다 {{윗주|滅亡|멸망}}하였음이니라 {{절||21}} 네가 {{윗주|平安|평안}}할 때에 내가 네게 말하였으나 네 말이 나는 듣지 아니하리라 하였나니 네가 어려서부터 내 목소리를 {{윗주|聽從|청종}}치 아니함이 네 {{윗주|習慣|습관}}이라 {{절||22}} 네 {{윗주|牧者|목자}}들은 다 바람에 삼키울 것이요 너를 사랑하는 {{윗주|者|자}}들은 사로잡혀 가리니 그 때에 네가 반드시 네 모든 {{윗주|惡|악}}을 {{윗주|因|인}}하여 {{윗주|羞恥|수치}}와 {{윗주|辱|욕}}을 {{윗주|當|당}}하리라 {{절||23}} 레바논에 {{윗주|居|거}}하여 {{윗주|柏香木|백향목}}에 깃들이는 {{윗주|者|자}}여 {{윗주|女人|여인}}의 {{윗주|解産|해산}}하는 {{윗주|苦痛|고통}} 같은 {{윗주|苦痛|고통}}이 네게 {{윗주|臨|임}}할 때에 너의 {{윗주|可憐|가련}}함이 얼마나 {{윗주|甚|심}}하랴 {{절||24}}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삶으로 {{윗주|盟誓|맹세}}하노니 유다 {{윗주|王|왕}} 여호야김의 아들 너 고니야가 나의 오른손의 {{윗주|印章斑指|인장반지}}라 할지라도 내가 빼어 {{절||25}} 네 {{윗주|生命|생명}}을 찾는 {{윗주|者|자}}의 손과 너의 두려워하는 {{윗주|者|자}}의 손 곧 바벨론 {{윗주|王|왕}} 느부갓네살의 손과 갈대아{{윗주|人|인}}의 손에 줄 것이라 {{절||26}} 내가 너와 너를 낳은 어미를 너희가 나지 아니한 다른 {{윗주|地方|지방}}에 쫓아내리니 너희가 거기서 죽고 {{절||27}} 너희 마음에 돌아오기를 {{윗주|思慕|사모}}하는 땅에 돌아 오지 못하리라 {{절||28}} 이 사람 고니야는 {{윗주|賤|천}}한 {{윗주|破器|파기}}냐 좋아하지 아니하는 그릇이냐 어찌하여 그와 그 {{윗주|子孫|자손}}이 쫓겨나서 알지 못하는 땅에 들어 갔는고 {{절||29}} 땅이여 땅이여 땅이여 여호와의 말을 들을지니라 {{절||30}}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이 사람이 {{윗주|無子|무자}}하겠고 그 {{윗주|平生|평생}}에 {{윗주|亨通|형통}}치 못할 {{윗주|者|자}}라 {{윗주|記錄|기록}}하라 이는 그 {{윗주|子孫|자손}} {{윗주|中|중}} {{윗주|亨通|형통}}하여 다윗의 {{윗주|位|위}}에 앉아 유다를 다스릴 사람이 다시는 없을 것임이니라 == 23장 == {{절|2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윗주|牧場|목장}}의 {{윗주|羊|양}}무리를 {{윗주|滅|멸}}하며 흩는 {{윗주|牧者|목자}}에게 {{윗주|禍|화}} 있으리라 {{절||2}} 그러므로 이스라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내 {{윗주|百姓|백성}}을 기르는 {{윗주|牧者|목자}}에게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내 {{윗주|羊|양}}무리를 흩으며 그것을 몰아내고 돌아보지 아니하였도다 보라 내가 너희의 {{윗주|惡行|악행}}을 {{윗주|因|인}}하여 너희에게 {{윗주|報應|보응}}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3}} 내가 내 {{윗주|羊|양}}무리의 남은 {{윗주|者|자}}를 그 몰려갔던 모든 {{윗주|地方|지방}}에서 모아 내어 다시 그 우리로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의 {{윗주|生育|생육}}이 {{윗주|蕃盛|번성}}할 것이며 {{절||4}} 내가 그들을 기르는 {{윗주|牧者|목자}}들을 그들 위에 세우리니 그들이 다시는 두려워 하거나 놀라거나 {{윗주|縮|축}}이 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5}}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윗주|義|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윗주|王|왕}}이 되어 {{윗주|智慧|지혜}}롭게 {{윗주|行事|행사}}하며 {{윗주|世上|세상}}에서 {{윗주|公平|공평}}과 {{윗주|正義|정의}}를 {{윗주|行|행}}할 것이며 {{절||6}} 그의 날에 유다는 {{윗주|救援|구원}}을 얻겠고 이스라엘은 {{윗주|平安|평안}}히 {{윗주|居|거}}할 것이며 그 이름은 여호와 우리의 {{윗주|義|의}}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절||7}}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그들이 다시는 이스라엘 {{윗주|子孫|자손}}을 애굽 땅에서 {{윗주|引導|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윗주|盟誓|맹세}}하지 아니하고 {{절||8}} 이스라엘 집 {{윗주|子孫|자손}}을 {{윗주|北方|북방}} 땅 그 모든 쫓겨났던 나라에서 {{윗주|引導|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윗주|盟誓|맹세}}할 것이며 그들이 {{윗주|自己|자기}} 땅에 {{윗주|居|거}}하리라 하시니라 {{절||9}} {{윗주|先知者|선지자}}들에 {{윗주|對|대}}한 말씀이라 내 {{윗주|中心|중심}}이 {{윗주|傷|상}}하며 내 모든 뼈가 떨리며 내가 {{윗주|醉|취}}한 사람 같으며 {{윗주|葡萄酒|포도주}}에 잡힌 사람 같으니 이는 여호와와 그 거룩한 말씀을 {{윗주|因|인}}함이라 {{절||10}} 이 땅에 {{윗주|行淫|행음}}하는 {{윗주|者|자}}가 가득하도다 {{윗주|詛呪|저주}}로 {{윗주|因|인}}하여 땅이 슬퍼하며 {{윗주|曠野|광야}}의 {{윗주|草場|초장}}들이 마르나니 그들의 {{윗주|行爲|행위}}가 {{윗주|惡|악}}하고 힘쓰는 것이 {{윗주|正直|정직}}하지 못함이로다 {{절||11}}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윗주|先知者|선지자}}와 {{윗주|祭司長|제사장}}이 다 {{윗주|邪慝|사특}}한지라 내가 내 집에서도 그들의 {{윗주|惡|악}}을 {{윗주|發見|발견}}하였노라 {{절||12}} 그러므로 그들의 길이 그들에게 {{윗주|黑暗|흑암}} {{윗주|中|중}}에 미끄러운 곳과 같이 되고 그들이 밀침을 받아 그 길에 엎드러질 것이라 그들을 {{윗주|罰|벌}}하는 해에 내가 그들에게 {{윗주|災殃|재앙}}을 내리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3}} 내가 사마리아 {{윗주|先知者|선지자}}들 {{윗주|中|중}}에 {{윗주|愚昧|우매}}함이 있음을 보았나니 그들은 바알을 {{윗주|依託|의탁}}하고 {{윗주|豫言|예언}}하여 내 {{윗주|百姓|백성}} 이스라엘을 그릇되게 하였고 {{절||14}} 내가 예루살렘 {{윗주|先知者|선지자}}들 {{윗주|中|중}}에도 {{윗주|可憎|가증}}한 일이 있음을 보았나니 그들은 {{윗주|姦淫|간음}}을 {{윗주|行|행}}하며 {{윗주|行惡者|행악자}}의 손을 굳게 하여 사람으로 그 {{윗주|惡|악}}에서 돌이킴이 없게 하였은즉 그들은 다 내 앞에서 소돔 사람과 다름이 없고 그 {{윗주|居民|거민}}은 고모라 사람과 다름이 없느니라 {{절||15}} 그러므로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 내가 {{윗주|先知者|선지자}}에 {{윗주|對|대}}하여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그들에게 쑥을 먹이며 {{윗주|毒|독}}한 물을 마시우리니 이는 {{윗주|邪惡|사악}}이 예루살렘 {{윗주|先知者|선지자}}들에게로서 나와서 온 땅에 퍼짐이라 하시니라 {{절||16}}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에게 {{윗주|豫言|예언}}하는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말라 그들은 너희에게 헛된 것을 가르치나니 그들의 말한 {{윗주|默示|묵시}}는 {{윗주|自己|자기}} 마음으로 말미암은 것이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온 것이 아니니라 {{절||17}} {{윗주|恒常|항상}} 그들이 나를 {{윗주|蔑視|멸시}}하는 {{윗주|者|자}}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윗주|平安|평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며 또 {{윗주|自己|자기}} 마음의 {{윗주|剛愎|강퍅}}한 대로 {{윗주|行|행}}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르기를 {{윗주|災殃|재앙}}이 너희에게 {{윗주|臨|임}}하지 아니하리라 하였느니라 {{절||18}} 누가 여호와의 {{윗주|會議|회의}}에 {{윗주|參與|참여}}하여 그 말을 알아들었으며 누가 귀를 기울여 그말을 들었느뇨 {{절||19}} 보라 나 여호와의 {{윗주|怒|노}}가 {{윗주|發|발}}하여 {{윗주|暴風|폭풍}}과 회리바람처럼 {{윗주|惡人|악인}}의 머리를 칠 것이라 {{절||20}} 나 여호와의 {{윗주|怒|노}}는 내 마음의 뜻하는 바를 {{윗주|行|행}}하여 이루기까지는 쉬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윗주|末日|말일}}에 그것을 {{윗주|完全|완전}}히 깨달으리라 {{절||21}} 이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은 내가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달음질하며 내가 그들에게 이르지 아니하였어도 {{윗주|豫言|예언}}하였은즉 {{절||22}} 그들이 {{윗주|萬一|만일}} 나의 {{윗주|會議|회의}}에 {{윗주|參與|참여}}하였더면 내 {{윗주|百姓|백성}}에게 내 말을 들려서 그들로 {{윗주|惡|악}}한 길과 {{윗주|惡|악}}한 {{윗주|行爲|행위}}에서 돌이키게 하였으리라 {{절||2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가까운데 하나님이요 먼데 하나님은 아니냐 {{절||24}}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사람이 내게 보이지 아니하려고 누가 {{윗주|自己|자기}}를 {{윗주|隱密|은밀}}한 곳에 숨길 수 있겠느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윗주|天地|천지}}에 {{윗주|充滿|충만}}하지 아니하냐 {{절||25}} 내 이름으로 거짓을 {{윗주|豫言|예언}}하는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의 말에 내가 {{윗주|夢事|몽사}}를 얻었다 {{윗주|夢事|몽사}}를 얻었다 함을 내가 들었노라 {{절||26}} 거짓을 {{윗주|豫言|예언}}하는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이 언제까지 이 마음을 품겠느냐 그들은 그 마음의 {{윗주|奸巧|간교}}한 것을 {{윗주|豫言|예언}}하느니라 {{절||27}} 그들이 서로 {{윗주|夢事|몽사}}를 말하니 그 생각인즉 그들의 {{윗주|列祖|열조}}가 바알로 {{윗주|因|인}}하여 내 이름을 잊어버린 것 같이 내 {{윗주|百姓|백성}}으로 내 이름을 잊게하려 함이로다 {{절||2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윗주|夢事|몽사}}를 얻은 {{윗주|先知者|선지자}}는 {{윗주|夢事|몽사}}를 말할 것이요 내 말을 받은 {{윗주|者|자}}는 {{윗주|誠實|성실}}함으로 내 말을 말할 것이라 겨와 밀을 어찌 {{윗주|比較|비교}}하겠느냐 {{절||29}}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말이 불 같지 아니하냐 {{윗주|磐石|반석}}을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지 아니하냐 {{절||3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므로 보라 서로 내 말을 {{윗주|盜賊|도적}}질하는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을 내가 치리라 {{절||3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그들이 혀를 놀려 그가 말씀하셨다 하는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을 내가 치리라 {{절||3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거짓 {{윗주|夢事|몽사}}를 {{윗주|豫言|예언}}하며 이르며 거짓과 헛된 {{윗주|自慢|자만}}으로 내 {{윗주|百姓|백성}}을 {{윗주|迷惑|미혹}}하게 하는 {{윗주|者|자}}를 내가 치리라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으며 {{윗주|命|명}}하지 아니하였나니 그들이 이 {{윗주|百姓|백성}}에게 아무 {{윗주|有益|유익}}이 없느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33}} 이 {{윗주|百姓|백성}}이나 {{윗주|先知者|선지자}}나 {{윗주|祭司長|제사장}}이 네게 물어 이르기를 여호와의 {{윗주|嚴重|엄중}}한 말씀이 무엇이뇨 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윗주|對答|대답}}하기를 {{윗주|嚴重|엄중}}한 말씀이 무엇이냐 하느냐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희를 버리리라 하셨고 {{절||34}} 또 여호와의 {{윗주|嚴重|엄중}}한 말씀이라 하는 {{윗주|先知者|선지자}}에게나 {{윗주|祭司長|제사장}}에게나 {{윗주|百姓|백성}}에게는 내가 그사람과 그 집에 {{윗주|罰|벌}}하리라 하셨다 하고 {{절||35}} 너는 또 말하기를 너희는 서로 이웃과 {{윗주|兄弟|형제}}에게 묻기를 여호와께서 무엇이라 {{윗주|應答|응답}}하셨으며 무엇이라 말씀하셨느뇨 하고 {{절||36}} 다시는 여호와의 {{윗주|嚴重|엄중}}한 말씀이라 말하지 말라 {{윗주|各|각}} 사람의 말이 {{윗주|自己|자기}}에게 {{윗주|重罰|중벌}}이 되리니 이는 너희가 사시는 하나님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말씀을 {{윗주|妄靈|망령}}되이 씀이니라 하고 {{절||37}} 너는 또 {{윗주|先知者|선지자}}에게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무엇이라 {{윗주|對答|대답}}하셨으며 여호와께서 무엇이라 말씀하셨느뇨 {{절||38}} 너희는 여호와의 {{윗주|嚴重|엄중}}한 말씀이라 말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너희에게 보내어 여호와의 {{윗주|嚴重|엄중}}한 말씀이라 하지 말라 하였어도 너희가 여호와의 {{윗주|嚴重|엄중}}한 말씀이라 하였은즉 {{절||39}} 내가 너희를 {{윗주|穩全|온전}}히 잊어버리며 내가 너희와 너희 {{윗주|列祖|열조}}에게 준 이 {{윗주|城邑|성읍}}을 내 앞에서 내어버려 {{절||40}} 너희로 {{윗주|永遠|영원}}한 {{윗주|恥辱|치욕}}과 잊지 못할 {{윗주|永久|영구}}한 {{윗주|羞恥|수치}}를 {{윗주|當|당}}케 하리라 하셨다 할지니라 == 24장 == {{절|24|}} 바벨론 {{윗주|王|왕}} 느부갓네살이 유다 {{윗주|王|왕}} 여호야김의 아들 여고냐와 유다 {{윗주|方伯|방백}}들과 {{윗주|木工|목공}}들과 {{윗주|鐵工|철공}}들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옮긴{{윗주|後|후}}에 여호와께서 여호와의 {{윗주|殿|전}} 앞에 놓인 {{윗주|無花果|무화과}} 두 광주리로 내게 보이셨는데 {{절||2}} 한 광주리에는 처음 익은 듯한 {{윗주|極|극}}히 좋은 {{윗주|無花果|무화과}}가 있고 한 광주리에는 {{윗주|惡|악}}하여 먹을 수 없는 {{윗주|極|극}}히 {{윗주|惡|악}}한 {{윗주|無花果|무화과}}가 있더라 {{절||3}}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예레미야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윗주|對答|대답}}하되 {{윗주|無花果|무화과}}이온데 그 좋은 {{윗주|無花果|무화과}}는 {{윗주|極|극}}히 좋고 그 {{윗주|惡|악}}한 것은 {{윗주|極|극}}히 {{윗주|惡|악}}하여 먹을 수 없게 {{윗주|惡|악}}하니이다 {{절||4}}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윗주|臨|임}}하니라 가라사대 {{절||5}}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이곳에서 옮겨 갈대아{{윗주|人|인}}의 땅에 이르게 한 유다 {{윗주|捕虜|포로}}를 이 좋은 {{윗주|無花果|무화과}}같이 보아 좋게 할 것이라 {{절||6}} 내가 그들을 돌아보아 좋게 하여 다시 이 땅으로 {{윗주|引導|인도}}하고 세우고 헐지 아니하며 심고 뽑지 아니하겠고 {{절||7}} 내가 여호와인 줄 아는 마음을 그들에게 주어서 그들로 {{윗주|全心|전심}}으로 내게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은 내 {{윗주|百姓|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절||8}}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유다 {{윗주|王|왕}} 시드기야와 그 {{윗주|方伯|방백}}들과 예루살렘의 남은 {{윗주|者|자}}로서 이 땅에 남아 있는 {{윗주|者|자}}와 애굽 땅에 {{윗주|居|거}}하는 {{윗주|者|자}}들을 이 {{윗주|惡|악}}하여 먹을 수 없는 {{윗주|惡|악}}한 {{윗주|無花果|무화과}}같이 버리되 {{절||9}} {{윗주|世上|세상}} 모든 나라 {{윗주|中|중}}에 흩어서 그들로 {{윗주|患難|환난}}을 {{윗주|當|당}}하게 할 것이며 또 그들로 내가 쫓아보낼 모든 곳에서 {{윗주|恥辱|치욕}}을 {{윗주|當|당}}케 하며 말거리가 되게 하며 {{윗주|嘲弄|조롱}}과 {{윗주|詛呪|저주}}를 받게 할 것이며 {{절||10}} 내가 칼과 {{윗주|饑饉|기근}}과 {{윗주|染病|염병}}을 그들 {{윗주|中|중}}에 보내어 그들로 내가 그들과 그 {{윗주|列祖|열조}}에게 준 땅에서 {{윗주|滅絶|멸절}}하기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시니라 == 25장 == {{절|25|}} 유다 {{윗주|王|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 {{윗주|四年|사년}} 곧 바벨론 {{윗주|王|왕}} 느부갓네살 {{윗주|元年|원년}}에 유다 모든 {{윗주|百姓|백성}}에 {{윗주|關|관}}한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윗주|臨|임}}하니라 {{절||2}} {{윗주|先知者|선지자}} 예레미야가 유다 모든 {{윗주|百姓|백성}}과 예루살렘 모든 {{윗주|居民|거민}}에게 {{윗주|告|고}}하여 가로되 {{절||3}} 유다 {{윗주|王|왕}} 아몬의 아들 요시야의 {{윗주|十|십}} {{윗주|三年|삼년}}부터 오늘까지 {{윗주|二十|이십}} {{윗주|三年|삼년}} 동안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윗주|臨|임}}하기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되 부지런히 일렀으나 너희가 듣지 아니 하였으며 {{절||4}} 여호와께서 그 모든 종 {{윗주|先知者|선지자}}를 너희에게 보내시되 부지런히 보내셨으나 너희가 듣지 아니하였으며 귀를 기울여 들으려고도 아니하였도다 {{절||5}} 이르시기를 너희는 {{윗주|各其|각기}} {{윗주|惡|악}}한 길과 너희 {{윗주|惡行|악행}}에서 돌이키라 그리하면 나 여호와가 너희와 너희 {{윗주|列祖|열조}}에게 옛적에 주어 {{윗주|永遠|영원}}히 있게 한 그 땅에 {{윗주|居|거}}하리니 {{절||6}} 너희는 다른 {{윗주|神|신}}을 좇아 섬기거나 {{윗주|崇拜|숭배}}하지 말며 너희 손으로 만든 것을 {{윗주|因|인}}하여 나의 {{윗주|怒|노}}를 {{윗주|激動|격동}}치 말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를 {{윗주|害|해}}치 아니하리라 하였으나 {{절||7}}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너희 손으로 만든 것으로 나의 {{윗주|怒|노}}를 {{윗주|激動|격동}}하여 스스로 {{윗주|害|해}}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8}} 그러므로 나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아니하였은즉 {{절||9}} 보라 내가 보내어 {{윗주|北方|북방}} 모든 {{윗주|族屬|족속}}과 내 종 바벨론 {{윗주|王|왕}} 느부갓네살을 불러다가 이 땅과 그 {{윗주|居民|거민}}과 {{윗주|四方|사방}} 모든 나라를 쳐서 {{윗주|殄滅|진멸}}하여 그들로 놀램과 {{윗주|嗤笑|치소}}거리가 되게 하며 땅으로 {{윗주|永永|영영}}한 {{윗주|荒蕪地|황무지}}가 되게 할 것이라 {{절||10}} 내가 그들 {{윗주|中|중}}에서 기뻐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소리와 {{윗주|新郞|신랑}}의 소리와 {{윗주|新婦|신부}}의 소리와 맷돌소리와 {{윗주|燈|등}}불 빛이 끊쳐지게 하리니 {{절||11}} 이 온 땅이 {{윗주|荒廢|황폐}}하여 놀램이 될 것이며 이 나라들은 {{윗주|七十年|칠십년}} 동안 바벨론 {{윗주|王|왕}}을 섬기리라 {{절||1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윗주|七十年|칠십년}}이 마치면 내가 바벨론 {{윗주|王|왕}}과 그 나라와 갈대아{{윗주|人|인}}의 땅을 그 {{윗주|罪惡|죄악}}으로 {{윗주|因|인}}하여 {{윗주|罰|벌}}하여 {{윗주|永永|영영}}히 {{윗주|荒蕪|황무}}케하되 {{절||13}} 내가 그 땅에 {{윗주|對|대}}하여 {{윗주|宣告|선고}}한바 곧 예레미야가 {{윗주|列邦|열방}}에 {{윗주|對|대}}하여 {{윗주|豫言|예언}}하고 이 {{윗주|冊|책}}에 {{윗주|記錄|기록}}한 나의 모든 말을 그 땅에 {{윗주|臨|임}}하게 하리니 {{절||14}} 여러 나라와 큰 {{윗주|王|왕}}들이 그들로 {{윗주|自己|자기}} {{윗주|役軍|역군}}을 삼으리라 내가 그들의 {{윗주|行爲|행위}}와 그들의 손의 {{윗주|行|행}}한 대로 {{윗주|報應|보응}}하리라 하시니라 {{절||15}}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손에서 이 {{윗주|震怒|진노}}의 {{윗주|盞|잔}}을 받아가지고 내가 너를 보내는바 그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라 {{절||16}} 그들이 마시고 비틀거리며 미치리니 이는 내가 그들 {{윗주|中|중}}에 칼을 보냄을 {{윗주|因|인}}함이니라 하시기로 {{절||17}} 내가 여호와의 손에서 그 {{윗주|盞|잔}}을 받아서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신바 그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되 {{절||18}} 예루살렘과 유다 {{윗주|城邑|성읍}}들과 그 {{윗주|王|왕}}들과 그 {{윗주|方伯|방백}}들로 마시게 하였더니 그들이 {{윗주|滅亡|멸망}}과 놀램과 {{윗주|嗤笑|치소}}와 {{윗주|詛呪|저주}}를 {{윗주|當|당}}함이 오늘날과 같으니라 {{절||19}} 또 애굽 {{윗주|王|왕}} 바로와 그의 {{윗주|臣下|신하}}들과 그의 {{윗주|方伯|방백}}들과 그의 모든 {{윗주|百姓|백성}}과 {{절||20}} 모든 {{윗주|雜族|잡족}}과 우스 땅 모든 {{윗주|王|왕}}과 블레셋 사람의 땅 모든 {{윗주|王|왕}}과 아스글론과 가사와 에그론과 아스돗의 남은 {{윗주|者|자}}와 {{절||21}} 에돔과 모압과 암몬 {{윗주|子孫|자손}}과 {{절||22}} 두로의 모든 {{윗주|王|왕}}과 시돈의 모든 {{윗주|王|왕}}과 바다 저{{윗주|便|편}} 섬의 {{윗주|王|왕}}들과 {{절||23}} 드단과 데마와 부스와 털을 모지게 깎은 모든 {{윗주|者|자}}와 {{절||24}} 아라비아 모든 {{윗주|王|왕}}과 {{윗주|曠野|광야}}에 {{윗주|居|거}}하는 {{윗주|雜族|잡족}}의 모든 {{윗주|王|왕}}과 {{절||25}} 시므리의 모든 {{윗주|王|왕}}과 엘람의 모든 {{윗주|王|왕}}과 메대의 모든 {{윗주|王|왕}}과 {{절||26}} {{윗주|北方|북방}} {{윗주|遠近|원근}}의 모든 {{윗주|王|왕}}과 {{윗주|地面|지면}}에 있는 {{윗주|世上|세상}}의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니라 세삭 {{윗주|王|왕}}은 그 {{윗주|後|후}}에 마시리라 {{절||27}}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마시라 {{윗주|醉|취}}하라 {{윗주|吐|토}}하라 엎드러지고 다시는 일어나지 말라 이는 내가 너희 {{윗주|中|중}}에 칼을 보냄을 {{윗주|因|인}}함이니라 하셨다 하라 {{절||28}} 그들이 {{윗주|萬一|만일}} 네 손에서 {{윗주|盞|잔}}을 받아 마시기를 {{윗주|拒絶|거절}}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반드시 마시리라 {{절||29}} 보라 내가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윗주|城|성}}에서부터 {{윗주|災殃|재앙}} 내리기를 {{윗주|始作|시작}}하였은즉 너희가 어찌 {{윗주|能|능}}히 {{윗주|刑罰|형벌}}을 {{윗주|免|면}}할 수 있느냐 {{윗주|免|면}}치 못하리니 이는 내가 칼을 불러 {{윗주|世上|세상}}의 모든 {{윗주|居民|거민}}을 칠 것임이니라 하셨다 하라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30}}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 모든 말로 {{윗주|豫言|예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높은 데서 부르시며 그 거룩한 {{윗주|處所|처소}}에서 소리를 {{윗주|發|발}}하시며 그 {{윗주|羊|양}}의 우리를 {{윗주|向|향}}하여 크게 부르시며 {{윗주|世上|세상}} 모든 {{윗주|居民|거민}}을 {{윗주|對|대}}하여 {{윗주|葡萄|포도}} 밟는 {{윗주|者|자}} 같이 외치시리니 {{절||31}} {{윗주|擾亂|요란}}한 소리가 땅 끝까지 이름은 여호와께서 {{윗주|列國|열국}}과 다투시며 모든 {{윗주|肉體|육체}}를 {{윗주|審判|심판}}하시며 {{윗주|惡人|악인}}을 칼에 붙이심을 {{윗주|因|인}}함이라 하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32}} 나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윗주|災殃|재앙}}이 나서 나라에서 나라에 미칠 것이며 {{윗주|大風|대풍}}이 땅 끝에서 일어날 것이라 {{절||33}} 그 날에 나 여호와에게 {{윗주|殺戮|살륙}}을 {{윗주|當|당}}한 {{윗주|者|자}}가 땅 이 끝에서 땅 저 끝에 미칠 것이나 그들이 슬퍼함을 받지 못하며 {{윗주|殮襲|염습}}함을 입지 못하며 {{윗주|埋葬|매장}}함을 얻지 못하고 {{윗주|地面|지면}}에서 {{윗주|糞土|분토}}가 되리로다 {{절||34}} 너희 {{윗주|牧者|목자}}들아 외쳐 {{윗주|哀哭|애곡}}하라 너희 {{윗주|羊|양}}떼의 {{윗주|引導者|인도자}}들아 재에 굴라 이는 너희 {{윗주|屠戮|도륙}}을 {{윗주|當|당}}할 날과 흩음을 {{윗주|當|당}}할 {{윗주|期限|기한}}이 찼음인즉 너희가 {{윗주|貴|귀}}한 그릇의 떨어짐 같이 될 것이라 {{절||35}} {{윗주|牧者|목자}}들은 {{윗주|逃亡|도망}}할 수 없겠고 {{윗주|羊|양}}떼의 {{윗주|引導者|인도자}}들은 {{윗주|逃避|도피}}할 수 없으리로다 {{절||36}} {{윗주|牧者|목자}}들의 부르짖음과 {{윗주|羊|양}}떼의 {{윗주|引導者|인도자}}들의 {{윗주|哀哭|애곡}}하는 소리여 나 여호와가 그들의 {{윗주|草場|초장}}으로 {{윗주|荒廢|황폐}}케 함이로다 {{절||37}} {{윗주|平安|평안}}한 {{윗주|牧場|목장}}들이 {{윗주|寂寞|적막}}하니 이는 여호와의 {{윗주|震怒|진노}}의 {{윗주|緣故|연고}}로다 {{절||38}} 그가 {{윗주|獅子|사자}} 같이 그 {{윗주|巢穴|소혈}}에서 나오셨도다 그 {{윗주|殘滅|잔멸}}하는 {{윗주|者|자}}의 {{윗주|震怒|진노}}와 그 {{윗주|劇烈|극렬}}한 {{윗주|忿|분}}으로 {{윗주|因|인}}하여 그들의 땅이 {{윗주|荒凉|황량}}하였도다 == 26장 == {{절|26|}} 유다 {{윗주|王|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의 {{윗주|卽位|즉위}} {{윗주|初|초}}에 여호와께로서 이 말씀이 {{윗주|臨|임}}하니라 가라사대 {{절||2}} 나 여호와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여호와의 집 뜰에 서서 유다 모든 {{윗주|城邑|성읍}}에서 여호와의 집에 와서 {{윗주|敬拜|경배}}하는 {{윗주|者|자}}에게 내가 네게 {{윗주|命|명}}하여 이르게한 모든 말을 {{윗주|告|고}}하되 한 말도 {{윗주|減|감}}하지 말라 {{절||3}} 그들이 듣고 {{윗주|或時|혹시}} {{윗주|各各|각각}} 그 {{윗주|惡|악}}한 길에서 떠나리라 그리하면 내가 그들의 {{윗주|惡行|악행}}으로 {{윗주|因|인}}하여 {{윗주|災殃|재앙}}을 그들에게 내리려 하던 뜻을 돌이키리라 {{절||4}}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나를 {{윗주|聽從|청종}}치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내 {{윗주|法|법}}을 {{윗주|行|행}}치 아니하며 {{절||5}} 내가 너희에게 보내고 부지런히 보낸 나의 종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의 말을 이미 듣지 아니하였거니와 너희가 {{윗주|萬一|만일}} 다시 듣지 아니하면 {{절||6}} 내가 이 집을 실로 같이 되게 하고 이 {{윗주|城|성}}으로 {{윗주|世界|세계}} {{윗주|列邦|열방}}의 {{윗주|詛呪|저줏}}거리가 되게 하리라 하셨다 하라 {{절||7}} 예레미야가 여호와의 집에서 이 말을 하매 {{윗주|祭司長|제사장}}들과 {{윗주|先知者|선지자}}들과 모든 {{윗주|百姓|백성}}이 듣더라 {{절||8}} 예레미야가 여호와께서 {{윗주|命|명}}하신 말씀을 모든 {{윗주|百姓|백성}}에게 {{윗주|告|고}}하기를 마치매 {{윗주|祭司長|제사장}}들과 {{윗주|先知者|선지자}}들과 모든 {{윗주|百姓|백성}}이 그를 붙잡고 이르되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절||9}} 어찌하여 네가 여호와의 이름을 {{윗주|依託|의탁}}하고 {{윗주|豫言|예언}}하여 이르기를 이 집이 실로 같이 되겠고 이 {{윗주|城|성}}이 {{윗주|荒蕪|황무}}하여 {{윗주|居民|거민}}이 없으리라 하느뇨 하며 그 모든 {{윗주|百姓|백성}}이 여호와의 집에서 예레미야에게로 모여 드니라 {{절||10}} 유다 {{윗주|方伯|방백}}들이 이 일을 듣고 {{윗주|王宮|왕궁}}에서 여호와의 집으로 올라와서 여호와의 집 새{{윗주|門|문}} 어귀에 앉으매 {{절||11}} {{윗주|祭司長|제사장}}들과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이 {{윗주|方伯|방백}}들과 모든 {{윗주|百姓|백성}}에게 말하여 가로되 이 사람은 죽음이 {{윗주|合當|합당}}하니 너희 귀로 들음같이 이 {{윗주|城|성}}을 쳐서 {{윗주|豫言|예언}}하였느니라 {{절||12}} 예레미야가 모든 {{윗주|方伯|방백}}과 {{윗주|百姓|백성}}에게 일러 가로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너희의 들은 바 모든 말로 이 집과 이 {{윗주|城|성}}을 쳐서 {{윗주|豫言|예언}}하게 하셨느니라 {{절||13}} 그런즉 너희는 너희 길과 {{윗주|行爲|행위}}를 고치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윗주|聽從|청종}}하라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윗주|宣告|선고}}하신 {{윗주|災殃|재앙}}에 {{윗주|對|대}}하여 뜻을 돌이키시리라 {{절||14}} 보라 나는 너희 손에 있으니 너희 {{윗주|所見|소견}}에 {{윗주|善|선}}한대로, 옳은 대로 하려니와 {{절||15}} 너희는 {{윗주|分明|분명}}히 알라 너희가 나를 죽이면 {{윗주|丁寧|정녕}}히 {{윗주|無罪|무죄}}한 피로 너희 몸과 이 {{윗주|城|성}}과 이 {{윗주|城|성}} {{윗주|居民|거민}}에게로 돌아가게 하리라 이는 여호와께서 {{윗주|眞實|진실}}로 나를 보내사 이 모든 말을 너희 귀에 이르게 하셨음이니라 {{절||16}} {{윗주|方伯|방백}}들과 모든 {{윗주|百姓|백성}}이 {{윗주|祭司長|제사장}}들과 {{윗주|先知者|선지자}}들에게 이르되 이 사람이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윗주|依託|의탁}}하고 우리에게 말하였으니 죽음이 {{윗주|不當|부당}}하니라 {{절||17}} 때에 그 땅 {{윗주|長老|장로}} {{윗주|中|중}} 몇 사람이 일어나 {{윗주|百姓|백성}}의 온 {{윗주|會衆|회중}}에 말하여 가로되 {{절||18}} 유다 {{윗주|王|왕}} 히스기야 {{윗주|時代|시대}}에 모레셋 사람 미가가 유다 모든 {{윗주|百姓|백성}}에게 {{윗주|豫言|예언}}하여 가로되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시온은 밭 같이 {{윗주|耕作|경작}}함을 {{윗주|當|당}}하며 예루살렘은 무더기가 되며 이 {{윗주|殿|전}}의 {{윗주|山|산}}은 수풀의 높은 곳들 같이 되리라 하였으나 {{절||19}} 유다 {{윗주|王|왕}} 히스기야와 모든 유다가 그를 죽였느냐 히스기야가 여호와를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윗주|懇求|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윗주|宣告|선고}}한 {{윗주|災殃|재앙}}에 {{윗주|對|대}}하여 뜻을 돌이키지 아니하셨느냐 우리가 이같이 하면 우리 {{윗주|生命|생명}}을 스스로 크게 {{윗주|害|해}}하는 일이니라 {{절||20}} 또 여호와의 이름을 {{윗주|依託|의탁}}하고 {{윗주|豫言|예언}}한 사람이 있었는데 곧 기럇여아림 스마야의 아들 우리야라 그가 예레미야의 모든 말과 같이 이 {{윗주|城|성}}과 이 땅을 쳐서 {{윗주|豫言|예언}}하매 {{절||21}} 여호야김 {{윗주|王|왕}}과 그 모든 {{윗주|勇士|용사}}와 모든 {{윗주|方伯|방백}}이 그 말을 듣고는 {{윗주|王|왕}}이 그를 죽이려 하매 우리야가 이를 듣고 두려워 애굽으로 {{윗주|逃亡|도망}}하여 간지라 {{절||22}} 여호야김 {{윗주|王|왕}}이 사람을 애굽으로 보내되 곧 악볼의 아들 엘라단과 몇 사람을 함께 애굽으로 보내었더니 {{절||23}} 그들이 우리야를 애굽에서 끌어내어 여호야김 {{윗주|王|왕}}께로 데려오매 {{윗주|王|왕}}이 칼로 그를 죽이고 그 {{윗주|屍體|시체}}를 {{윗주|平民|평민}}의 {{윗주|墓室|묘실}}에 던지게 하였다 하니라 {{절||24}} 사반의 아들 아히감이 예레미야를 {{윗주|保護|보호}}하여 예레미야를 {{윗주|百姓|백성}}의 손에 내어주지 아니하여 죽이지 못하게 하니라 == 27장 == {{절|27|}} 유다 {{윗주|王|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의 {{윗주|卽位|즉위}}한지 오래지 아니하여서 여호와께서 말씀으로 나 예레미야에게 이르시니라 {{절||2}} 여호와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줄과 멍에를 만들어 네 목에 얹고 {{절||3}} 유다 {{윗주|王|왕}} 시드기야를 보러 예루살렘에 온 {{윗주|使臣|사신}}들의 손에도 그것을 붙여 에돔 {{윗주|王|왕}}과 모압 {{윗주|王|왕}}과 암몬 {{윗주|子孫|자손}}의 {{윗주|王|왕}}과 두로{{윗주|王|왕}}과 시돈 {{윗주|王|왕}}에게 보내며 {{절||4}} 그들에게 {{윗주|命|명}}하여 그 {{윗주|主|주}}에게 이르게 하기를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너희 {{윗주|主|주}}에게 이같이 {{윗주|告|고}}하라 {{절||5}} 나는 내 큰 {{윗주|能|능}}과 나의 든 팔로 땅과 그 위에 있는 사람과 짐승들을 만들고 나의 {{윗주|所見|소견}}에 옳은 대로 땅을 사람에게 주었노라 {{절||6}} 이제 내가 이 모든 땅을 내 종 바벨론 {{윗주|王|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주고 또 들짐승들을 그에게 주어서 부리게 하였나니 {{절||7}} {{윗주|列邦|열방}}이 그와 그 아들과 {{윗주|孫子|손자}}를 섬기리라 그의 땅의 {{윗주|期限|기한}}이 이르면 여러 나라와 큰 {{윗주|王|왕}}이 그로 {{윗주|自己|자기}}를 섬기게 하리라마는 {{절||8}}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바벨론{{윗주|王|왕}} 느부갓네살을 섬기지 아니하는 {{윗주|國民|국민}}이나 그 목으로 바벨론 {{윗주|王|왕}}의 멍에를 메지 아니하는 {{윗주|百姓|백성}}은 내가 그의 손으로 {{윗주|殄滅|진멸}}시키기까지 칼과 {{윗주|饑饉|기근}}과 {{윗주|染病|염병}}으로 {{윗주|罰|벌}}하리라 {{절||9}} 너희는 너희 {{윗주|先知者|선지자}}나 너희 {{윗주|卜術|복술}}이나 너희 꿈꾸는 {{윗주|者|자}}나 너희 {{윗주|術士|술사}}나 너희 {{윗주|妖術客|요술객}}이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바벨론 {{윗주|王|왕}}을 섬기지 아니하리라 하여도 듣지 말라 {{절||10}} 그들은 너희에게 거짓을 {{윗주|豫言|예언}}하여서 너희로 너희 땅에서 멀리 떠나게 하며 또 나로 너희를 몰아내게 하며 너희를 {{윗주|滅|멸}}하게 하느니라 {{절||11}} 오직 그 목으로 바벨론 {{윗주|王|왕}}의 멍에를 메고 그를 섬기는 나라는 내가 그들을 그 땅에 머물러서 밭을 갈며 거기 {{윗주|居|거}}하게 하리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2}} 내가 이 모든 말씀대로 유다 {{윗주|王|왕}} 시드기야에게 {{윗주|告|고}}하여 가로되 {{윗주|王|왕}}과 {{윗주|百姓|백성}}은 목으로 바벨론 {{윗주|王|왕}}의 멍에를 메고 그와 그 {{윗주|百姓|백성}}을 섬기소서 그리하면 살리이다 {{절||13}} 어찌하여 {{윗주|王|왕}}과 {{윗주|王|왕}}의 {{윗주|百姓|백성}}이 여호와께서 바벨론 {{윗주|王|왕}}을 섬기지 아니하는 나라에 {{윗주|對|대}}하여 하신 말씀같이 칼과 {{윗주|饑饉|기근}}과 {{윗주|染病|염병}}에 죽으려 하나이까 {{절||14}} {{윗주|王|왕}}과 {{윗주|百姓|백성}}에게 바벨론 {{윗주|王|왕}}을 섬기지 아니하리라 하는 {{윗주|先知者|선지자}}의 말을 듣지 마소서 그들은 거짓을 {{윗주|豫言|예언}}하나이다 {{절||15}}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을 {{윗주|豫言|예언}}하니 내가 너희를 몰아내며 너희와 너희에게 {{윗주|豫言|예언}}하는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을 {{윗주|滅亡|멸망}}시키기에 이르리라 하셨나이다 {{절||16}} 내가 또 {{윗주|祭司長|제사장}}들과 그 모든 {{윗주|百姓|백성}}에게 {{윗주|告|고}}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여호와의 집 {{윗주|器具|기구}}를 이제 바벨론에서 {{윗주|速|속}}히 돌려오리라고 너희에게 {{윗주|豫言|예언}}하는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말라 이는 그들이 거짓을 {{윗주|豫言|예언}}함이니라 하셨나니 {{절||17}} 너희는 그들을 듣지 말고 바벨론 {{윗주|王|왕}}을 섬기라 그리하면 살리라 어찌하여 이 {{윗주|城|성}}으로 {{윗주|荒蕪地|황무지}}가 되게 하겠느냐 {{절||18}} {{윗주|萬一|만일}} 그들이 {{윗주|先知者|선지자}}이고 여호와의 말씀이 그들에게 있을진대 그들이 여호와의 집에와 유다 {{윗주|王|왕}}의 집에와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윗주|器具|기구}}가 바벨론으로 옮겨가지 않도록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께 {{윗주|求|구}}하여야 할 것이니라 {{절||19}}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께서 기둥들과 놋바다와 받침들과 및 이 {{윗주|城|성}}에 남아있는 {{윗주|器具|기구}}에 {{윗주|對|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나니 {{절||20}} 이것은 바벨론 {{윗주|王|왕}} 느부갓네살이 유다 {{윗주|王|왕}} 여호야김의 아들 여고니야와 유다와 예루살렘 모든 {{윗주|貴族|귀족}}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옮길 때에 {{윗주|取|취}}하지 아니하였던 것이라 {{절||21}}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여호와의 집에와 유다 {{윗주|王|왕}}의 집에와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그 {{윗주|器具|기구}}에 {{윗주|對|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되 {{절||22}} 그것들이 바벨론으로 옮김을 입고 내가 이것을 돌아보는 날까지 거기 있을 것이니라 그 {{윗주|後|후}}에 내가 그것을 옮겨 이곳에 다시 두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28장 == {{절|28|}} 이 해 유다 {{윗주|王|왕}} 시드기야의 {{윗주|卽位|즉위}}한지 오래지 않은 해 곧 {{윗주|四年|사년}} {{윗주|五月|오월}}에 기브온 앗술의 아들 {{윗주|先知者|선지자}} 하나냐가 여호와의 집에서 {{윗주|祭司長|제사장}}들과 모든 {{윗주|百姓|백성}} 앞에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절||2}}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여 가라사대 내가 바벨론 {{윗주|王|왕}}의 멍에를 꺾었느니라 {{절||3}} 내가 바벨론 {{윗주|王|왕}} 느부갓네살의 이곳에서 바벨론으로 옮겨간 여호와의 집 모든 {{윗주|器具|기구}}를 두 해가 차기 {{윗주|前|전}}에 다시 이곳으로 가져오게 하겠고 {{절||4}} 내가 또 유다 {{윗주|王|왕}} 여호야김의 아들 여고니야와 바벨론으로 간 유다 모든 {{윗주|捕虜|포로}}들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니 이는 내가 바벨론 {{윗주|王|왕}}의 멍에를 꺾을 것임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는지라 {{절||5}} {{윗주|先知者|선지자}} 예레미야가 여호와의 집에 선 {{윗주|祭司長|제사장}}들의 앞과 모든 {{윗주|百姓|백성}}앞에서 {{윗주|先知者|선지자}} 하나냐에게 말할새 {{절||6}} {{윗주|先知者|선지자}} 예레미야가 말하되 아멘 여호와는 이같이 하옵소서 여호와께서 네 {{윗주|豫言|예언}}대로 이루사 여호와의 집 {{윗주|器具|기구}}와 모든 {{윗주|捕虜|포로}}를 바벨론에서 이곳으로 다시 옮겨 오시기를 {{윗주|願|원}}하노라 {{절||7}} 그러나 너는 이제 내가 네 귀와 모든 {{윗주|百姓|백성}}의 귀에 이르는 이말을 들으라 {{절||8}} 나와 너 {{윗주|以前|이전}}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이 {{윗주|自古|자고}}로 여러 나라와 큰 {{윗주|國家|국가}}들에 {{윗주|對|대}}하여 {{윗주|戰爭|전쟁}}과 {{윗주|災殃|재앙}}과 {{윗주|染病|염병}}을 {{윗주|豫言|예언}}하였느니라 {{절||9}} {{윗주|平和|평화}}를 {{윗주|豫言|예언}}하는 {{윗주|先知者|선지자}}는 그 {{윗주|豫言者|예언자}}의 말이 {{윗주|應|응}}한 {{윗주|後|후}}에야 그는 {{윗주|眞實|진실}}로 여호와의 보내신 {{윗주|先知者|선지자}}로 알게 되리라 {{절||10}} {{윗주|先知者|선지자}} 하나냐가 {{윗주|先知者|선지자}} 예레미야의 목에서 멍에를 {{윗주|取|취}}하여 꺾고 {{절||11}} 모든 {{윗주|百姓|백성}} 앞에서 말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두 해가 차기 {{윗주|前|전}}에 {{윗주|列邦|열방}}의 목에서 바벨론 {{윗주|王|왕}} 느부갓네살의 멍에를 이같이 꺾어 버리리라 하셨느니라 하매 {{윗주|先知者|선지자}} 예레미야가 {{윗주|自己|자기}} 길을 가니라 {{절||12}} {{윗주|先知者|선지자}} 하나냐가 {{윗주|先知者|선지자}} 예레미야의 목에서 멍에를 꺾어버린 {{윗주|後|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윗주|臨|임}}하니라 가라사대 {{절||13}} 너는 가서 하나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네가 나무 멍에를 꺾었으나 그 {{윗주|代身|대신}} 쇠 멍에를 만들었느니라 {{절||14}}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쇠 멍에로 이 모든 나라의 목에 메워 바벨론 {{윗주|王|왕}} 느부갓네살을 섬기게 하였으니 그들이 그를 섬기리라 내가 들짐승도 그에게 주었느니라 하신다 하라 {{절||15}} {{윗주|先知者|선지자}} 예레미야가 {{윗주|先知者|선지자}} 하나냐에게 이르되 하나냐여 들으라 여호와께서 너를 보내지 아니하셨거늘 네가 이 {{윗주|百姓|백성}}으로 거짓을 믿게 하는도다 {{절||16}}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너를 {{윗주|地面|지면}}에서 {{윗주|除|제}}하리니 네가 여호와께 {{윗주|悖逆|패역}}하는 말을 하였음이라 {{윗주|今年|금년}}에 죽으리라 하셨느니라 하더니 {{절||17}} {{윗주|先知者|선지자}} 하나냐가 그 해 {{윗주|七月|칠월}}에 죽었더라 == 29장 == {{절|29|}} {{윗주|先知者|선지자}}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에서 이같은 {{윗주|便紙|편지}}를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옮겨간 {{윗주|捕虜|포로}} {{윗주|中|중}} 남아 있는 {{윗주|長老|장로}}들과 {{윗주|祭司長|제사장}}들과 {{윗주|先知者|선지자}}들과 모든 {{윗주|百姓|백성}}에게 보내었는데 {{절||2}} 때는 여고니야 {{윗주|王|왕}}과 {{윗주|國母|국모}}와 {{윗주|宦官|환관}}들과 및 유다와 예루살렘 {{윗주|方伯|방백}}들과 {{윗주|木工|목공}}들과 {{윗주|鐵工|철공}}들이 예루살렘에서 떠난 {{윗주|後|후}}라 {{절||3}} 유다 {{윗주|王|왕}} 시드기야가 바벨론으로 보내어 바벨론 {{윗주|王|왕}} 느부갓네살에게로 가게 한 사반의 아들 엘라사와 힐기야의 아들 그마랴의 손에 {{윗주|委託|위탁}}하였더라 일렀으되 {{절||4}}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내가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가게 한 모든 {{윗주|捕虜|포로}}에게 이같이 이르노라 {{절||5}} 너희는 집을 짓고 거기 {{윗주|居|거}}하며 {{윗주|田園|전원}}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라 {{절||6}} 아내를 {{윗주|娶|취}}하여 {{윗주|子女|자녀}}를 {{윗주|生産|생산}}하며 너희 아들로 아내를 {{윗주|娶|취}}하며 너희 딸로 {{윗주|男便|남편}}을 맞아 그들로 {{윗주|子女|자녀}}를 {{윗주|生産|생산}}케 하여 너희로 거기서 {{윗주|蕃盛|번성}}하고 {{윗주|衰殘|쇠잔}}하지 않게 하라 {{절||7}} 너희는 내가 사로잡혀 가게 한 그 {{윗주|城邑|성읍}}의 {{윗주|平安|평안}}하기를 힘쓰고 {{윗주|爲|위}}하여 여호와께 {{윗주|祈禱|기도}}하라 이는 그 {{윗주|城|성}}이 {{윗주|平安|평안}}함으로 너희도 {{윗주|平安|평안}}할 것임이니라 {{절||8}}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 {{윗주|中|중}} {{윗주|先知者|선지자}}들에게와 {{윗주|卜術|복술}}에게 {{윗주|惑|혹}}하지 말며 너희가 꾼바 꿈도 {{윗주|信聽|신청}}하지말라 {{절||9}}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그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을 {{윗주|豫言|예언}}함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0}}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바벨론에서 {{윗주|七十年|칠십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윗주|眷顧|권고}}하고 나의 {{윗주|善|선}}한 말을 너희에게 {{윗주|實行|실행}}하여 너희를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절||1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윗주|向|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윗주|災殃|재앙}}이 아니라 곧 {{윗주|平安|평안}}이요 너희 {{윗주|將來|장래}}에 {{윗주|所望|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 {{절||12}}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윗주|祈禱|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절||13}} 너희가 {{윗주|全心|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절||14}}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희에게 만나지겠고 너희를 {{윗주|捕虜|포로}}된 {{윗주|中|중}}에서 다시 돌아오게 하되 내가 쫓아 보내었던 {{윗주|列邦|열방}}과 모든 곳에서 모아 사로잡혀 떠나게 하던 {{윗주|本|본}}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느니라 {{절||15}} 너희가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바벨론에서 우리를 {{윗주|爲|위}}하여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을 일으키셨다 하므로 {{절||16}} 여호와께서 다윗의 {{윗주|位|위}}에 앉은 {{윗주|王|왕}}과 이 {{윗주|城|성}}에 {{윗주|居|거}}하는 모든 {{윗주|百姓|백성}} 곧 너희와 함께 {{윗주|捕虜|포로}}되어 가지 아니한 너희 {{윗주|兄弟|형제}}에게 {{윗주|對|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느니라 {{절||17}}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칼과 {{윗주|饑饉|기근}}과 {{윗주|染病|염병}}을 그들에게 보내어 그들로 {{윗주|惡|악}}하여 먹을 수 없는 {{윗주|惡|악}}한 {{윗주|無花果|무화과}} 같게 하겠고 {{절||18}} 내가 칼과 {{윗주|饑饉|기근}}과 {{윗주|染病|염병}}으로 그들을 따르게 하며 그들을 {{윗주|世界|세계}} {{윗주|列邦|열방}} {{윗주|中|중}}에 흩어 {{윗주|虐待|학대}}를 {{윗주|當|당}}하게 할 것이며 내가 그들을 쫓아 보낸 {{윗주|列邦|열방}} {{윗주|中|중}}에서 {{윗주|詛呪|저주}}거리와 놀램과 {{윗주|嗤笑|치소}}와 {{윗주|侮辱|모욕}}거리가 되게 하리니 {{절||19}} 이는 내가 내 종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을 그들에게 보내되 부지런히 보내었으나 그들이 나 여호와의 말을 듣지 아니하며 듣지 아니 함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20}} 그런즉 내가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보낸 너희 모든 {{윗주|捕虜|포로}}여 나 여호와의 말을 들을지니라 {{절||21}}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내가 골라야의 아들 아합과 마아세야의 아들 시드기야에 {{윗주|對|대}}하여 말하노라 그들은 내 이름으로 너희에게 거짓을 {{윗주|豫言|예언}}한 {{윗주|者|자}}라 보라 내가 그들을 바벨론 {{윗주|王|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붙이리니 그가 너희 {{윗주|目前|목전}}에서 그들을 죽일 것이라 {{절||22}} 너희 바벨론에 있는 유다 모든 {{윗주|捕虜|포로}}가 그들로 {{윗주|詛呪|저주}}거리를 삼아서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너로 바벨론 {{윗주|王|왕}}이 불살라 죽인 시드기야와 아합 같게 하시기를 {{윗주|願|원}}하노라 하리니 {{절||23}}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 {{윗주|中|중}}에서 {{윗주|妄靈|망령}}되이 {{윗주|行|행}}하여 그 이웃의 아내와 {{윗주|行淫|행음}}하며 내가 그들에게 {{윗주|命|명}}하지 아니한 거짓을 내 이름으로 말함이니라 나는 아는 {{윗주|者|자}}요 {{윗주|證據人|증거인}}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였더라 {{절||24}} 너는 느헬람 사람 스마야에게 이같이 말하여 이르라 {{절||25}}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여 가라사대 네가 네 이름으로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윗주|百姓|백성}}과 {{윗주|祭司長|제사장}} 마아세야의 아들 스바냐와 모든 {{윗주|祭司長|제사장}}에게 글을 보내어 이르기를 {{절||26}} 여호와께서 너로 {{윗주|祭司長|제사장}} 여호야다를 {{윗주|代身|대신}}하여 {{윗주|祭司長|제사장}}을 삼아 여호와의 집 {{윗주|有司|유사}}로 세우심은 무릇 미친 {{윗주|者|자}}와 {{윗주|自稱|자칭}} {{윗주|先知者|선지자}}를 {{윗주|着錮|착고}}에 채우며 칼을 메우게 하심이어늘 {{절||27}} 이제 네가 어찌하여 너희 {{윗주|中|중}}에 {{윗주|自稱|자칭}} {{윗주|先知者|선지자}}라 하는 아나돗 사람 예레미야를 {{윗주|責望|책망}}하지 아니하느냐 {{절||28}} {{윗주|大抵|대저}} 그가 바벨론에 있는 우리에게 {{윗주|便紙|편지}}하기를 때가 오래리니 너희는 집을 짓고 거기 {{윗주|居|거}}하며 {{윗주|田園|전원}}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라 하였다 하였느니라 {{절||29}} {{윗주|祭司長|제사장}} 스바냐가 스마야의 글을 {{윗주|先知者|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읽어 들릴 때에 {{절||30}}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절||31}} 너는 모든 {{윗주|捕虜|포로}}에게 글을 보내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느헬람 사람 스마야에 {{윗주|對|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스마야를 보내지 아니하였거늘 그가 너희에게 {{윗주|豫言|예언}}하고 너희로 거짓을 믿게 하였도다 {{절||32}}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느헬람 사람 스마야와 그 {{윗주|子孫|자손}}을 {{윗주|罰|벌}}하리니 그가 나 여호와께 {{윗주|悖逆|패역}}한 말을 하였음을 {{윗주|因|인}}하여 이 {{윗주|百姓|백성}} {{윗주|中|중}}에 {{윗주|居|거}}할 그의 사람이 하나도 없을 것이라 내가 내 {{윗주|百姓|백성}}에게 {{윗주|行|행}}하려 하는 {{윗주|善|선}}한 일을 그가 보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30장 == {{절|30|}} 여호와께로서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윗주|臨|임}}하여 이르시니라 {{절||2}}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일러 가라사대 내가 네게 이른 모든 말을 {{윗주|冊|책}}에 {{윗주|記錄|기록}}하라 {{절||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내 {{윗주|百姓|백성}} 이스라엘과 유다의 {{윗주|捕虜|포로}}를 돌이킬 때가 이르리니 내가 그들을 그 {{윗주|列祖|열조}}에게 준 땅으로 돌아 오게 할 것이라 그들이 그것을 차지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4}} 여호와께서 이스라엘과 유다에 {{윗주|對|대}}하여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절||5}}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우리가 떨리는 소리를 들으니 두려움이요 {{윗주|平安|평안}}함이 아니로다 {{절||6}} 너희는 {{윗주|子息|자식}}을 {{윗주|解産|해산}}하는 {{윗주|男子|남자}}가 있는가 물어보라 {{윗주|男子|남자}}마다 {{윗주|解産|해산}} 하는 {{윗주|女人|여인}} 같이 손으로 {{윗주|各其|각기}} 허리를 짚고 그 얼굴 빛이 {{윗주|蒼白|창백}}하여 보임은 어찜이뇨 {{절||7}} 슬프다 그 날이여 {{윗주|比|비}}할데 없이 크니 이는 야곱의 {{윗주|患難|환난}}의 때가 됨이로다 마는 그가 이에서 {{윗주|救|구}}하여 냄을 얻으리로다 {{절||8}}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날에 내가 네 목에서 그 멍에를 꺾어버리며 네 줄을 끊으리니 {{윗주|異邦人|이방인}}이 다시는 너를 부리지 못할 것이며 {{절||9}} 너희는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를 섬기며 내가 너희를 {{윗주|爲|위}}하여 일으킬 너희 {{윗주|王|왕}} 다윗을 섬기리라 {{절||10}}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종 야곱아 두려워 말라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라 내가 너를 {{윗주|遠方|원방}}에서 {{윗주|救援|구원}}하고 네 {{윗주|子孫|자손}}을 {{윗주|捕虜|포로}}된 땅에서 {{윗주|救援|구원}}하리니 야곱이 돌아와서 {{윗주|泰平|태평}}과 {{윗주|安樂|안락}}을 얻을 것이라 너를 두렵게 할 {{윗주|者|자}} 없으리라 {{절||1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윗주|救援|구원}}할 것이라 내가 너를 흩었던 그 {{윗주|列邦|열방}}은 {{윗주|殄滅|진멸}}한다 할지라도 너는 {{윗주|殄滅|진멸}}하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내가 {{윗주|公道|공도}}로 너를 {{윗주|懲責|징책}}할 것이요 {{윗주|決|결}}코 {{윗주|無罪|무죄}}한 {{윗주|者|자}}로 여기지 아니하리라 {{절||1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네 {{윗주|傷處|상처}}는 고칠수 없고 네 {{윗주|創傷|창상}}은 {{윗주|重|중}}하도다 {{절||13}} 네 {{윗주|訟事|송사}}를 {{윗주|辯護|변호}}할 {{윗주|者|자}}가 없고 네 {{윗주|傷處|상처}}를 싸맬 {{윗주|藥|약}}이 없도다 {{절||14}} 너를 사랑하던 {{윗주|者|자}}가 다 너를 잊고 찾지 아니하니 이는 네 허물이 크고 네 {{윗주|罪|죄}}가 {{윗주|數多|수다}}함을 {{윗주|因|인}}하여 내가 {{윗주|對敵|대적}}의 {{윗주|傷|상}}하게 하는 그것으로 너를 {{윗주|傷|상}}하게 하며 {{윗주|殘虐|잔학}}한 {{윗주|者|자}}의 {{윗주|懲戒|징계}}하는 그것으로 너를 {{윗주|懲戒|징계}} 함이어늘 {{절||15}} 어찌하여 네 {{윗주|傷處|상처}}를 {{윗주|因|인}}하여 부르짖느뇨 네 {{윗주|苦痛|고통}}이 낫지 못하리라 네 {{윗주|罪惡|죄악}}의 큼과 {{윗주|罪|죄}}의 {{윗주|數多|수다}}함을 {{윗주|因|인}}하여 내가 네게 이 일을 {{윗주|行|행}}하였느니라 {{절||16}} 그러나 무릇 너를 먹는 {{윗주|者|자}}는 먹히며 무릇 너를 치는 {{윗주|者|자}}는 다 {{윗주|捕虜|포로}}가 되며 너를 {{윗주|奪取|탈취}}하는 {{윗주|者|자}}는 {{윗주|奪取|탈취}}를 {{윗주|當|당}}하며 무릇 너를 {{윗주|掠奪|약탈}}하는 {{윗주|者|자}}는 내가 그로 {{윗주|掠奪|약탈}}을 {{윗주|當|당}}하게 하리라 {{절||17}}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들이 쫓겨난 {{윗주|者|자}}라 하며 찾는 {{윗주|者|자}}가 없는 시온이라 한즉 내가 너를 {{윗주|治療|치료}}하여 네 {{윗주|傷處|상처}}를 낫게 하리라 {{절||1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내가 {{윗주|捕虜|포로}}된 야곱의 {{윗주|帳幕|장막}}들을 돌이키고 그 {{윗주|居|거}}하는 곳들을 {{윗주|矜恤|긍휼}}히 여길 것이라 그 {{윗주|城邑|성읍}}은 {{윗주|自己|자기}} {{윗주|山|산}}에 {{윗주|重建|중건}} 될 것이요 그 {{윗주|宮闕|궁궐}}은 {{윗주|本來|본래}}대로 {{윗주|居|거}}하는 곳이 될 것이며 {{절||19}} {{윗주|感謝|감사}}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윗주|者|자}}의 목소리가 그 {{윗주|中|중}}에서 나오리라 내가 그들을 {{윗주|蕃盛|번성}}케 하리니 {{윗주|衰殘|쇠잔}}치 아니하겠고 내가 그들을 {{윗주|榮華|영화}}롭게 하리니 {{윗주|卑賤|비천}}하지 아니하겠으며 {{절||20}} 그 {{윗주|子孫|자손}}은 {{윗주|如前|여전}}하겠고 그 {{윗주|會衆|회중}}은 내 앞에 굳게 설 것이며 무릇 그를 {{윗주|壓迫|압박}}하는 {{윗주|者|자}}는 내가 다 {{윗주|罰|벌}}하리라 {{절||21}} 그 {{윗주|王|왕}}은 그 {{윗주|本族|본족}}에게서 날 것이요 그 {{윗주|統治者|통치자}}는 그들 {{윗주|中|중}}에서 나올것이며 내가 그를 가까이 오게 하므로 그가 내게 {{윗주|接近|접근}}하리라 그렇지 않고 {{윗주|膽大|담대}}히 내게 {{윗주|接近|접근}}할 {{윗주|者|자}}가 누구뇨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22}} 너희는 내 {{윗주|百姓|백성}}이 되겠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절||23}} 보라 여호와의 {{윗주|怒|노}}가 {{윗주|發|발}}하여 {{윗주|暴風|폭풍}}과 회리바람처럼 {{윗주|惡人|악인}}의 머리를 칠 것이라 {{절||24}} 나 여호와의 {{윗주|震怒|진노}}는 내 마음의 뜻한 바를 {{윗주|行|행}}하여 이루기까지는 쉬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윗주|末日|말일}}에 그것을 깨달으리라 == 31장 == {{절|3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때에 내가 이스라엘 모든 {{윗주|家族|가족}}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윗주|百姓|백성}}이 되리라 {{절||2}}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칼에서 벗어난 {{윗주|百姓|백성}}이 {{윗주|曠野|광야}}에서 {{윗주|恩惠|은혜}}를 얻었나니 곧 내가 이스라엘로 {{윗주|安息|안식}}을 얻게 하러 갈 때에라 {{절||3}} 나 여호와가 옛적에 이스라엘에게 나타나 이르기를 내가 {{윗주|無窮|무궁}}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는 {{윗주|故|고}}로 {{윗주|仁慈|인자}}함으로 너를 {{윗주|引導|인도}}하였다 하였노라 {{절||4}} {{윗주|處女|처녀}} 이스라엘아 내가 다시 너를 세우리니 네가 세움을 입을 것이요 네가 다시 {{윗주|小鼓|소고}}로 너를 {{윗주|粧飾|장식}}하고 즐거운 무리처럼 춤추며 나올 것이며 {{절||5}} 네가 다시 사마리아 {{윗주|山|산}}들에 {{윗주|葡萄園|포도원}}을 심되 심는 {{윗주|者|자}}가 심고 그 {{윗주|果實|과실}}을 먹으리라 {{절||6}} 에브라임{{윗주|山|산}} 위에서 {{윗주|把守軍|파숫군}}이 외치는 날이 이를것이라 이르기를 너희는 일어나라 우리가 시온에 올라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로 나아가자 하리라 {{절||7}}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야곱을 {{윗주|爲|위}}하여 기뻐 노래하며 {{윗주|萬國|만국}}의 머리 된 {{윗주|者|자}}를 {{윗주|爲|위}}하여 외쳐 {{윗주|傳播|전파}}하며 {{윗주|讚揚|찬양}}하며 이르기를 여호와여 {{윗주|主|주}}의 {{윗주|百姓|백성}} 이스라엘의 남은 {{윗주|者|자}}를 {{윗주|救援|구원}}하소서 하라 {{절||8}} 보라 내가 그들을 {{윗주|北便|북편}} 땅에서 {{윗주|引導|인도}}하며 땅 끝에서부터 모으리니 그들 {{윗주|中|중}}에는 소경과 절뚝발이와 {{윗주|孕胎|잉태}}한 {{윗주|女人|여인}}과 {{윗주|解産|해산}}하는 {{윗주|女人|여인}}이 함께 하여 큰 무리를 이루어 이곳으로 돌아오되 {{절||9}} 울며 올 것이며 그들이 나의 {{윗주|引導|인도}}함을 입고 {{윗주|懇求|간구}}할 때에 내가 그들로 넘어지지 아니하고 {{윗주|河水|하숫}}가의 바른 길로 {{윗주|行|행}}하게 하리라 나는 이스라엘의 아비요 에브라임은 나의 {{윗주|長子|장자}}니라 {{절||10}} {{윗주|列邦|열방}}이여 너희는 나 여호와의 말을 듣고 먼 섬에 {{윗주|傳播|전파}}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을 흩으신 {{윗주|者|자}}가 그를 모으시고 {{윗주|牧者|목자}}가 그 {{윗주|羊|양}}무리에게 {{윗주|行|행}}함 같이 그를 지키시리로다 {{절||11}} 여호와께서 야곱을 {{윗주|贖良|속량}}하시되 그들보다 {{윗주|强|강}}한 {{윗주|者|자}}의 손에서 {{윗주|救贖|구속}} 하셨으니 {{절||12}} 그들이 와서 시온의 높은 곳에서 {{윗주|讚頌|찬송}}하며 여호와의 {{윗주|恩賜|은사}} 곧 {{윗주|穀食|곡식}}과 새 {{윗주|葡萄酒|포도주}}와 기름과 어린 {{윗주|羊|양}}의 떼와 소의 떼에 모일 것이라그 {{윗주|心靈|심령}}은 물댄 동산 같겠고 다시는 근심이 없으리로다 할지어다 {{절||13}} 그 때에 {{윗주|處女|처녀}}는 춤추며 즐거워하겠고 {{윗주|靑年|청년}}과 {{윗주|老人|노인}}이 함께 즐거워하리니 내가 그들의 슬픔을 돌이켜 즐겁게 하며 그들을 {{윗주|慰勞|위로}}하여 근심한 {{윗주|後|후}}에 기쁨을 얻게 할 것임이니라 {{절||14}} 내가 기름으로 {{윗주|祭司長|제사장}}들의 {{윗주|心靈|심령}}에 {{윗주|洽足|흡족}}케 하며 내 {{윗주|恩惠|은혜}}로 내 {{윗주|百姓|백성}}에게 {{윗주|滿足|만족}}케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5}}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라마에서 슬퍼하며 {{윗주|痛哭|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윗주|子息|자식}}을 {{윗주|爲|위}}하여 {{윗주|哀哭|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윗주|子息|자식}}이 없으므로 {{윗주|慰勞|위로}} 받기를 {{윗주|拒絶|거절}}하는도다 {{절||16}}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네 소리를 {{윗주|禁|금}}하여 울지 말며 네 눈을 {{윗주|禁|금}}하여 눈물을 흘리지 말라 네 일에 갚음을 받을 것인즉 그들이 그 {{윗주|對敵|대적}}의 땅에서 돌아오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7}}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의 {{윗주|最後|최후}}에 {{윗주|所望|소망}}이 있을 것이라 너의 {{윗주|子女|자녀}}가 {{윗주|自己|자기}}들의 {{윗주|境內|경내}}로 돌아오리라 {{절||18}} 에브라임이 스스로 {{윗주|嘆息|탄식}}함을 내가 {{윗주|丁寧|정녕}}히 들었노니 이르기를 {{윗주|主|주}}께서 나를 {{윗주|懲罰|징벌}}하시매 멍에에 익숙지 못한 송아지 같은 내가 {{윗주|懲罰|징벌}}을 받았나이다 {{윗주|主|주}}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시니 나를 이끌어 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돌아오겠나이다 {{절||19}} 내가 돌이킴을 받은 {{윗주|後|후}}에 뉘우쳤고 내가 {{윗주|敎訓|교훈}}을 받은 {{윗주|後|후}}에 내 볼기를 쳤사오니 이는 어렸을 때의 {{윗주|恥辱|치욕}}을 진{{윗주|故|고}}로 부끄럽고 {{윗주|辱|욕}}됨이니이다 하도다 {{절||20}} 에브라임은 나의 사랑하는 아들 기뻐하는 {{윗주|子息|자식}}이 아니냐 내가 그를 {{윗주|責望|책망}}하여 말할 때마다 깊이 생각하노라 그러므로 그를 {{윗주|爲|위}}하여 내 마음이 {{윗주|惻隱|측은}}한즉 내가 반드시 그를 {{윗주|矜恤|긍휼}}히 여기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21}} {{윗주|處女|처녀}} 이스라엘아 너를 {{윗주|爲|위}}하여 길{{윗주|標|표}}를 세우며 너를 {{윗주|爲|위}}하여 {{윗주|標木|표목}}을 만들고 {{윗주|大路|대로}} 곧 네가 {{윗주|前|전}}에 가던 길에 {{윗주|着念|착념}}하라 돌아오라 네 {{윗주|城邑|성읍}} 들로 돌아오라 {{절||22}} {{윗주|悖逆|패역}}한 딸아 네가 어느 때까지 {{윗주|彷徨|방황}}하겠느냐 여호와가 새 일을 {{윗주|世上|세상}}에 {{윗주|創造|창조}}하였나니 곧 {{윗주|女子|여자}}가 {{윗주|男子|남자}}를 안으리라 {{절||23}} 나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그 사로잡힌 {{윗주|者|자}}를 돌아오게 할 때에 그들이 유다 땅과 그 {{윗주|城邑|성읍}}들에서 다시 이말을 쓰리니 곧 {{윗주|義|의}}로운 {{윗주|處所|처소}}여, 거룩한 {{윗주|山|산}}이여, 여호와께서 네게 {{윗주|福|복}} 주시기를 {{윗주|願|원}}하노라 할 것이며 {{절||24}} 유다와 그 모든 {{윗주|城邑|성읍}}의 {{윗주|農夫|농부}}와 {{윗주|羊|양}}떼를 {{윗주|引導|인도}}하는 {{윗주|者|자}}가 거기 함께 {{윗주|居|거}}하리니 {{절||25}} 이는 내가 그 {{윗주|疲困|피곤}}한 {{윗주|心靈|심령}}을 {{윗주|滿足|만족}}케 하며 무릇 슬픈 {{윗주|心靈|심령}}을 {{윗주|爽快|상쾌}}케 하였음이니라 하시기로 {{절||26}} 내가 깨어보니 내 잠이 달았더라 {{절||27}}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가 사람의 씨와 짐승의 씨를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뿌릴 날이 이르리니 {{절||28}} 내가 {{윗주|警醒|경성}}하여 그들을 뽑으며 {{윗주|毁破|훼파}}하며 {{윗주|轉覆|전복}}하며 {{윗주|滅|멸}}하며 {{윗주|困難|곤란}}케 하던것 같이 {{윗주|警醒|경성}}하여 그들을 세우며 심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29}} 그때에 그들이 다시는 이르기를 아비가 신 {{윗주|葡萄|포도}}를 먹었으므로 아들들의 이가 시다 하지 아니하겠고 {{절||30}} 신 {{윗주|葡萄|포도}}를 먹는 {{윗주|者|자}}마다 그 이가 심 같이 {{윗주|各其|각기}} {{윗주|自己|자기}} {{윗주|罪惡|죄악}}으로만 죽으리라 {{절||3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윗주|言約|언약}}을 세우리라 {{절||3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윗주|言約|언약}}은 내가 그들의 {{윗주|列祖|열조}}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윗주|引導|인도}}하여 내던 날에 세운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윗주|男便|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윗주|言約|언약}}을 {{윗주|破|파}}하였음이니라 {{절||3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나 그날 {{윗주|後|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에 세울 {{윗주|言約|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윗주|法|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윗주|記錄|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윗주|百姓|백성}}이 될 것이라 {{절||34}} 그들이 다시는 {{윗주|各其|각기}} 이웃과 {{윗주|兄弟|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윗주|者|자}}로부터 큰 {{윗주|者|자}}까지 다 나를 앎이니라 내가 그들의 {{윗주|罪惡|죄악}}을 {{윗주|赦|사}}하고 다시는 그 {{윗주|罪|죄}}를 {{윗주|記憶|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35}} 나 여호와는 해를 낮의 빛으로 주었고 달과 별들을 밤의 빛으로 {{윗주|規定|규정}}하였고 바다를 {{윗주|激動|격동}}시켜 그 {{윗주|波濤|파도}}로 소리치게 하나니 내 이름은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니라 내가 말하노라 {{절||36}} 이 {{윗주|規定|규정}}이 내 앞에서 {{윗주|廢|폐}}할진대 이스라엘 {{윗주|子孫|자손}}도 내 앞에서 {{윗주|廢|폐}}함을 입어 {{윗주|永永|영영}}히 나라가 되지 못하리라 {{절||37}}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위로 하늘을 {{윗주|測量|측량}}할 수 있으며 아래로 땅의 {{윗주|基礎|기초}}를 {{윗주|探知|탐지}}할 수 있다면 내가 이스라엘 {{윗주|子孫|자손}}의 {{윗주|行|행}}한 모든 일을 {{윗주|因|인}}하여 그들을 다 버리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3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날이 이르리니 이 {{윗주|城|성}}을 하나넬 {{윗주|望臺|망대}}에서부터 모퉁이 {{윗주|門|문}}까지 여호와를 {{윗주|爲|위}}하여 {{윗주|建築|건축}}할 것이라 {{절||39}} {{윗주|測量|측량}}줄이 곧게 가렙{{윗주|山|산}}에 이르고 고아 {{윗주|方面|방면}}으로 돌아 {{절||40}} {{윗주|屍體|시체}}와 재의 골짜기와 기드론 시내에 이르는 데까지와 {{윗주|東便|동편}} 말{{윗주|門|문}} 모퉁이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밭에 이르리니 다 여호와의 {{윗주|聖地|성지}}가 되고 {{윗주|永永|영영}}히 다시는 뽑히거나 {{윗주|轉覆|전복}}되지 아니하리라 == 32장 == {{절|32|}} 유다 {{윗주|王|왕}} 시드기야의 {{윗주|第|제}} {{윗주|十年|십년}} 곧 느부갓네살의 {{윗주|第|제}} {{윗주|十八年|십팔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윗주|臨|임}}하니라 {{절||2}} 때에 바벨론 {{윗주|軍隊|군대}}는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윗주|先知者|선지자}} 예레미야는 유다 {{윗주|王|왕}}의 {{윗주|宮中|궁중}}에 있는 {{윗주|侍衛隊|시위대}} 뜰에 갇혔으니 {{절||3}} 이는 그가 {{윗주|豫言|예언}}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이 {{윗주|城|성}}을 바벨론 {{윗주|王|왕}}의 손에 붙이리니 그가 {{윗주|取|취}}할 것이며 유다{{윗주|王|왕}} 시드기야는 갈대아{{윗주|人|인}}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반드시 바벨론 {{윗주|王|왕}}의 손에 붙이운 바 되리니 입이 입을 {{윗주|對|대}}하여 말하고 눈이 서로 볼 것이며 그가 시드기야를 바벨론으로 끌어가리니 시드기야가 나의 {{윗주|眷顧|권고}}할 때까지 거기 있으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가 갈대아{{윗주|人|인}}과 싸울지라도 {{윗주|勝利|승리}}치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더니 유다 {{윗주|王|왕}} 시드기야가 가로되 네가 어찌 이같이 {{윗주|豫言|예언}}하였느뇨 하고 그를 가두었음이었더라 {{절||4}} (상동) {{절||5}} (상동) {{절||6}} 예레미야가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윗주|臨|임}}하였느니라 이르시기를 {{절||7}} 보라 네 {{윗주|叔父|숙부}}의 살룸의 아들 하나멜이 네게 와서 말하기를 너는 아나돗에 있는 내 밭을 사라 이 {{윗주|基業|기업}}을 무를 {{윗주|權利|권리}}가 네게 있느니라 하리라 하시더니 {{절||8}} 여호와의 말씀같이 나의 {{윗주|叔父|숙부}}의 아들 하나멜이 {{윗주|侍衛隊|시위대}} 뜰 안 내게로 와서 이르되 {{윗주|請|청}}하노니 너는 베냐민 땅 아나돗에 있는 나의 밭을 사라 {{윗주|基業|기업}}의 {{윗주|相續權|상속권}}이 네게 있고 무를 {{윗주|權利|권리}}가 네게 있으니 너를 {{윗주|爲|위}}하여 사라 하는지라 내가 이것이 여호와의 말씀인줄 알았으므로 {{절||9}} 내 {{윗주|叔父|숙부}}의 아들 하나멜의 아나돗에 있는 밭을 사는데 {{윗주|銀|은}} {{윗주|十七|십칠}} 세겔을 달아 주되 {{절||10}} {{윗주|證書|증서}}를 써서 {{윗주|印封|인봉}}하고 {{윗주|證人|증인}}을 세우고 {{윗주|銀|은}}을 저울에 달아 주고 {{절||11}} {{윗주|法|법}}과 {{윗주|規例|규례}}대로 {{윗주|印封|인봉}}하고 {{윗주|印封|인봉}}치 아니한 {{윗주|賣買證書|매매증서}}를 내가 {{윗주|取|취}}하여 {{절||12}} 나의 {{윗주|叔父|숙부}}의 아들 하나멜과 {{윗주|賣買證書|매매증서}}에 {{윗주|印|인}}친 {{윗주|證人|증인}}의 앞과 {{윗주|侍衛隊|시위대}} 뜰에 앉은 유다 모든 사람 앞에서 그 {{윗주|賣買證書|매매증서}}를 마세야의 {{윗주|孫子|손자}} 네리야의 아들 바룩에게 부치며 {{절||13}} 그들의 앞에서 바룩에게 {{윗주|命|명}}하여 이르되 {{절||14}}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는 이 {{윗주|證書|증서}} 곧 {{윗주|印封|인봉}}하고 {{윗주|印封|인봉}}치 않은 {{윗주|賣買證書|매매증서}}를 {{윗주|取|취}}하여 {{윗주|土器|토기}}에 담아 많은 날 동안 {{윗주|保存|보존}}케 하라 {{절||15}}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내가 이같이 말하노라 사람이 이 땅에서 집과 밭과 {{윗주|葡萄園|포도원}}을 다시 사게 되리라 하셨다 하니라 {{절||16}} 내가 {{윗주|賣買證書|매매증서}}를 네리야의 아들 바룩에게 부친 {{윗주|後|후}}에 여호와께 {{윗주|祈禱|기도}}하여 가로되 {{절||17}} 슬프도소이다 {{윗주|主|주}} 여호와여 {{윗주|主|주}}께서 큰 {{윗주|能|능}}과 드신 팔로 {{윗주|天地|천지}}를 지으셨사오니 {{윗주|主|주}}에게는 {{윗주|能|능}}치 못한 일이 없으시니이다 {{절||18}} {{윗주|主|주}}는 {{윗주|恩惠|은혜}}를 {{윗주|千萬人|천만인}}에게 베푸시며 아비의 {{윗주|罪惡|죄악}}을 그 {{윗주|後|후}} {{윗주|子孫|자손}}의 품에 갚으시오니 크고 {{윗주|能|능}}하신 하나님이시요 이름은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시니이다 {{절||19}} {{윗주|主|주}}는 {{윗주|謀略|모략}}에 크시며 {{윗주|行事|행사}}에 {{윗주|能|능}}하시며 {{윗주|人類|인류}}의 모든 길에 {{윗주|注目|주목}}하시며 그 길과 그 {{윗주|行爲|행위}}의 열매대로 {{윗주|報應|보응}}하시나이다 {{절||20}} {{윗주|主|주}}께서 애굽 땅에서 {{윗주|徵兆|징조}}와 {{윗주|奇事|기사}}로 {{윗주|行|행}}하셨고 오늘까지도 이스라엘과 {{윗주|外人|외인}} {{윗주|中|중}}에 그같이 {{윗주|行|행}}하사 {{윗주|主|주}}의 이름을 오늘과 같이 되게 하셨나이다 {{절||21}} {{윗주|主|주}}께서 {{윗주|徵兆|징조}}와 {{윗주|奇事|기사}}와 {{윗주|强|강}}한 손과 드신 팔과 큰 두려움으로 {{윗주|主|주}}의 {{윗주|百姓|백성}} 이스라엘을 애굽 땅에서 {{윗주|引導|인도}}하여 내시고 {{절||22}} 그들에게 주시기로 그 {{윗주|列祖|열조}}에게 {{윗주|盟誓|맹세}}하신바 젖과 꿀이 흐르는 이땅을 그들에게 주셨으므로 {{절||23}} 그들이 들어가서 이를 차지하였거늘 {{윗주|主|주}}의 목소리를 {{윗주|聽從|청종}}치 아니하며 {{윗주|主|주}}의 {{윗주|道|도}}에 {{윗주|行|행}}치 아니하며 무릇 {{윗주|主|주}}께서 {{윗주|行|행}}하라 {{윗주|命|명}}하신 일을 {{윗주|行|행}}치 아니하였으므로 {{윗주|主|주}}께서 이 모든 {{윗주|災殃|재앙}}을 그들에게 내리셨나이다 {{절||24}} 보옵소서 이 {{윗주|城|성}}을 {{윗주|取|취}}하려 하는 {{윗주|者|자}}가 와서 {{윗주|胸壁|흉벽}}을 쌓았고 칼과 {{윗주|饑饉|기근}}과 {{윗주|染病|염병}}으로 {{윗주|因|인}}하여 이 {{윗주|城|성}}이 이를 치는 갈대아{{윗주|人|인}}의 손에 붙인 바 되었으니 {{윗주|主|주}}의 말씀대로 되었음을 {{윗주|主|주}}께서 보시나이다 {{절||25}} {{윗주|主|주}} 여호와여 {{윗주|主|주}}께서 내게 {{윗주|銀|은}}으로 밭을 사며 {{윗주|證人|증인}}을 세우라 하셨으나 이 {{윗주|城|성}}은 갈대아{{윗주|人|인}}의 손에 붙인바 되었나이다 {{절||26}}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윗주|臨|임}}하여 이르시되 {{절||27}} 나는 여호와요 모든 {{윗주|肉體|육체}}의 하나님이라 내게 {{윗주|能|능}}치 못한 일이 있겠느냐 {{절||28}}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이 {{윗주|城|성}}을 갈대아{{윗주|人|인}}의 손과 바벨론 {{윗주|王|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붙일 것인즉 그가 {{윗주|取|취}}할 것이라 {{절||29}} 이 {{윗주|城|성}}을 치는 갈대아{{윗주|人|인}}이 와서 이 {{윗주|城邑|성읍}}에 불을 놓아 {{윗주|城|성}}과 집 곧 그 지붕에서 바알에게 {{윗주|焚香|분향}}하며 다른 {{윗주|神|신}}들에게 {{윗주|奠祭|전제}}를 드려 나를 {{윗주|激怒|격노}}케 한 집들을 사르리니 {{절||30}} 이는 이스라엘 {{윗주|子孫|자손}}과 유다 {{윗주|子孫|자손}}이 예로부터 내 {{윗주|目前|목전}}에 {{윗주|惡|악}}만 {{윗주|行|행}}하였음이라 이스라엘 {{윗주|子孫|자손}}은 그 손으로 만든 것을 가지고 나를 {{윗주|激怒|격노}}케 한 것 뿐이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절||31}} 이 {{윗주|城|성}}이 {{윗주|建設|건설}}된 날부터 오늘까지 나의 {{윗주|怒|노}}와 {{윗주|忿|분}}을 {{윗주|激發|격발}}하므로 내가 내 앞에서 그것을 옮기려 하노니 {{절||32}} 이는 이스라엘 {{윗주|子孫|자손}}과 유다 {{윗주|子孫|자손}}이 모든 {{윗주|惡|악}}을 {{윗주|行|행}}하며 내 {{윗주|怒|노}}를 {{윗주|激動|격동}}하였음이라 그들과 그들의 {{윗주|王|왕}}들과 그 {{윗주|方伯|방백}}들과 그 {{윗주|祭司長|제사장}}들과 그 {{윗주|先知者|선지자}}들과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윗주|居民|거민}}들이 다 그러하였느니라 {{절||33}} 그들이 등을 내게로 {{윗주|向|향}}하고 얼굴을 내게로 {{윗주|向|향}}치 아니하며 내가 그들을 가르치되 부지런히 가르칠지라도 그들이 {{윗주|敎訓|교훈}}을 듣지 아니하며 받지 아니하고 {{절||34}}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집에 {{윗주|自己|자기}}들의 {{윗주|可憎|가증}}한 {{윗주|物件|물건}}들을 세워서 그 집을 더럽게 하며 {{절||35}}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에 바알의 {{윗주|山堂|산당}}을 {{윗주|建築|건축}}하였으며 {{윗주|自己|자기}}들의 {{윗주|子女|자녀}}를 몰렉의 불에 지나가게 하였느니라 그들이 이런 {{윗주|可憎|가증}}한 일을 {{윗주|行|행}}하여 유다로 {{윗주|犯罪|범죄}}케 한 것은 나의 {{윗주|命|명}}한 것도 아니요 내 마음에 둔 것도 아니니라 {{절||36}} 그러나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너희의 말하는 바 칼과 {{윗주|饑饉|기근}}과 {{윗주|染病|염병}}으로 {{윗주|因|인}}하여 바벨론 {{윗주|王|왕}}의 손에 붙인 바 되었다 하는 이 {{윗주|城|성}}에 {{윗주|對|대}}하여 이같이 {{절||37}} 보라 내가 {{윗주|怒|노}}와 {{윗주|忿|분}}과 큰 {{윗주|忿怒|분노}}로 그들을 쫓아 보내었던 모든 {{윗주|地方|지방}}에서 그들을 모아내어 이 곳으로 다시 {{윗주|引導|인도}}하여 {{윗주|安全|안전}}히 {{윗주|居|거}}하게 할 것이라 {{절||38}} 그들은 내 {{윗주|百姓|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며 {{절||39}}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과 한 {{윗주|道|도}}를 주어 {{윗주|自己|자기}}들과 {{윗주|自己|자기}} {{윗주|後孫|후손}}의 {{윗주|福|복}}을 {{윗주|爲|위}}하여 {{윗주|恒常|항상}} 나를 {{윗주|敬畏|경외}}하게 하고 {{절||40}} 내가 그들에게 {{윗주|福|복}}을 주기 {{윗주|爲|위}}하여 그들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는 {{윗주|永永|영영}}한 {{윗주|言約|언약}}을 그들에게 세우고 나를 {{윗주|敬畏|경외}}함을 그들의 마음에 두어 나를 떠나지 않게 하고 {{절||41}} 내가 기쁨으로 그들에게 {{윗주|福|복}}을 주되 {{윗주|丁寧|정녕}}히 나의 마음과 {{윗주|精神|정신}}을 다하여 그들을 이 땅에 심으리라 {{절||42}}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이 {{윗주|百姓|백성}}에게 이 큰 {{윗주|災殃|재앙}}을 내린 것같이 {{윗주|許諾|허락}}한 모든 {{윗주|福|복}}을 그들에게 내리리라 {{절||43}} 너희가 말하기를 {{윗주|荒廢|황폐}}하여 사람이나 짐승이 없으며 갈대아{{윗주|人|인}}의 손에 붙인바 되었다 하는 이 땅에서 사람들이 밭을 사되 {{절||44}} 베냐민 땅과 예루살렘 {{윗주|四方|사방}}과 유다 {{윗주|城邑|성읍}}들과 {{윗주|山地|산지}}의 {{윗주|城邑|성읍}}들과 {{윗주|平地|평지}}의 {{윗주|城邑|성읍}}들과 {{윗주|南方|남방}}의 {{윗주|城邑|성읍}}들에 있는 밭을 {{윗주|銀|은}}으로 사고 {{윗주|證書|증서}}를 {{윗주|記錄|기록}}하여 {{윗주|印封|인봉}}하고 {{윗주|證人|증인}}을 세우리니 이는 내가 그들의 {{윗주|捕虜|포로}}로 돌아오게 함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33장 == {{절|33|}} 예레미야가 아직 {{윗주|侍衛隊|시위대}} 뜰에 갇혔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윗주|臨|임}}하니라 가라사대 {{절||2}} 일을 {{윗주|行|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윗주|成就|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윗주|者|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절||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윗주|應答|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윗주|秘密|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절||4}}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말하노라 무리가 이 {{윗주|城邑|성읍}}의 {{윗주|家屋|가옥}}과 유다 {{윗주|王宮|왕궁}}을 헐어서 갈대아{{윗주|人|인}}의 {{윗주|胸壁|흉벽}}과 칼을 막아 {{절||5}} 싸우려 하였으나 내가 나의 {{윗주|怒|노}}와 {{윗주|忿|분}}함으로 그들을 죽이고 그 {{윗주|屍體|시체}}로 이 {{윗주|城|성}}에 채우게 하였나니 이는 그들의 모든 {{윗주|惡|악}}을 {{윗주|因|인}}하여 나의 얼굴을 가리워 이 {{윗주|城|성}}을 돌아보지 아니하였음이니라 {{절||6}} 그러나 보라 내가 이 {{윗주|城|성}}을 {{윗주|治療|치료}}하며 고쳐 낫게 하고 {{윗주|平康|평강}}과 {{윗주|誠實|성실}}함에 {{윗주|豊富|풍부}}함을 그들에게 나타낼 것이며 {{절||7}} 내가 유다의 {{윗주|捕虜|포로}}와 이스라엘의 {{윗주|捕虜|포로}}를 돌아오게 하여 그들을 처음과 같이 세울 것이며 {{절||8}} 내가 그들을 내게 {{윗주|犯|범}}한 그 모든 {{윗주|罪惡|죄악}}에서 {{윗주|淨|정}}하게 하며 그들의 내게 {{윗주|犯|범}}하여 {{윗주|行|행}}한 모든 {{윗주|罪惡|죄악}}을 {{윗주|赦|사}}할 것이라 {{절||9}} 이 {{윗주|城邑|성읍}}이 {{윗주|世界|세계}} {{윗주|列邦|열방}} 앞에서 내게 기쁜 이름이 될 것이며 {{윗주|讚頌|찬송}}과 {{윗주|榮光|영광}}이 될 것이요 그들은 나의 이 {{윗주|百姓|백성}}에게 베푼 모든 {{윗주|福|복}}을 들을 것이요 나의 이 {{윗주|城邑|성읍}}에 베푼 모든 {{윗주|福|복}}과 모든 {{윗주|平康|평강}}을 {{윗주|因|인}}하여 두려워하며 떨리라 {{절||10}}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가리켜 말하기를 {{윗주|荒廢|황폐}}하여 사람도 없고 짐승도 없다하던 여기 곧 {{윗주|荒廢|황폐}}하여 사람도 없고 {{윗주|住民|주민}}도 없고 짐승도 없던 유다 {{윗주|城邑|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즐거워하는 소리, 기뻐하는 소리, {{윗주|新郞|신랑}}의 소리, {{윗주|新婦|신부}}의 소리와 및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께 {{윗주|感謝|감사}}하라, 여호와는 {{윗주|善|선}}하시니 그 {{윗주|仁慈|인자}}하심이 {{윗주|永遠|영원}}하다 하는 소리와 여호와의 집에 {{윗주|感謝祭|감사제}}를 드리는 {{윗주|者|자}}들의 소리가 다시 들리리니 이는 내가 이 땅의 {{윗주|捕虜|포로}}로 돌아와서 처음과 같이 되게 할 것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1}} (상동) {{절||12}} 나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윗주|荒廢|황폐}}하여 사람도 없고 짐승도 없던 이 곳과 그 모든 {{윗주|城邑|성읍}}에 다시 {{윗주|牧者|목자}}의 {{윗주|居|거}}할 곳이 있으리니 그 {{윗주|羊|양}}무리를 눕게 할 것이라 {{절||13}} {{윗주|山地|산지}} {{윗주|城邑|성읍}}들과 {{윗주|平地|평지}} {{윗주|城邑|성읍}}들과 {{윗주|南方|남방}}의 {{윗주|城邑|성읍}}들과 베냐민 땅과 예루살렘 {{윗주|四面|사면}}과 유다 {{윗주|城邑|성읍}}들에서 {{윗주|羊|양}} 무리가 다시 {{윗주|計數|계수}}하는 {{윗주|者|자}}의 손 아래로 지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4}}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윗주|對|대}}하여 이른 {{윗주|善|선}}한 말을 {{윗주|成就|성취}}할 날이 이르리라 {{절||15}} 그날 그 때에 내가 다윗에게 한 {{윗주|義|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리니 그가 이 땅에 {{윗주|公平|공평}}과 {{윗주|正義|정의}}를 {{윗주|實行|실행}}할 것이라 {{절||16}} 그 날에 유다가 {{윗주|救援|구원}}을 얻겠고 예루살렘이 {{윗주|安全|안전}}히 {{윗주|居|거}}할 것이며 그 {{윗주|城|성}}은 여호와 우리의 {{윗주|義|의}}라 일컬음을 입으리라 {{절||17}}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스라엘 집 {{윗주|位|위}}에 앉을 사람이 다윗에게 {{윗주|永永|영영}}히 끊어지지 아니할 것이며 {{절||18}} 내 앞에서 {{윗주|燔祭|번제}}를 드리며 {{윗주|素祭|소제}}를 사르며 다른 {{윗주|祭|제}}를 {{윗주|恒常|항상}} 드릴 레위 사람 {{윗주|祭司長|제사장}}들도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절||19}}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윗주|臨|임}}하니라 가라사대 {{절||20}}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윗주|能|능}}히 낮에 {{윗주|對|대}}한 나의 {{윗주|約定|약정}}과 밤에 {{윗주|對|대}}한 나의 {{윗주|約定|약정}}을 {{윗주|破|파}}하여 {{윗주|晝夜|주야}}로 그때를 잃게할 수 있을진대 {{절||21}} 내 종 다윗에게 세운 나의 {{윗주|言約|언약}}도 {{윗주|破|파}}하여 그로 그 {{윗주|位|위}}에 앉아 다스릴 아들이 없게 할 수 있겠으며 내가 나를 섬기는 레위{{윗주|人|인}} {{윗주|祭司長|제사장}}에게 세운 {{윗주|言約|언약}}도 {{윗주|破|파}}할 수 있으리라 {{절||22}} 하늘의 {{윗주|萬象|만상}}은 셀 수 없으며 바다의 모래는 {{윗주|測量|측량}}할 수 없나니 내가 그와 같이 내 종 다윗의 {{윗주|子孫|자손}}과 나를 섬기는 레위{{윗주|人|인}}을 {{윗주|蕃盛|번성}}케 하리라 하시니라 {{절||23}}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윗주|臨|임}}하니라 가라사대 {{절||24}} 이 {{윗주|百姓|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 {{윗주|擇|택}}하신 두 {{윗주|族屬|족속}}을 버리셨다 한 것을 네가 생각지 아니하느냐 그들이 내 {{윗주|百姓|백성}}을 {{윗주|蔑視|멸시}}하여 {{윗주|自己|자기}}들 앞에서 나라로 {{윗주|認定|인정}}치 아니하도다 {{절||25}}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의 {{윗주|晝夜|주야}}의 {{윗주|約定|약정}}이 서지 아니할 수 있다든지 {{윗주|天地|천지}}의 {{윗주|規例|규례}}가 {{윗주|定|정}}한 대로 되지 아니할 수 있다 할진대 {{절||26}} 내가 야곱과 내 종 다윗의 {{윗주|子孫|자손}}을 버려서 다시는 다윗의 {{윗주|子孫|자손}} {{윗주|中|중}}에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윗주|子孫|자손}}을 다스릴 {{윗주|者|자}}를 {{윗주|擇|택}}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그 {{윗주|捕虜|포로}}된 {{윗주|者|자}}로 돌아오게하고 그를 {{윗주|矜恤|긍휼}}이 여기리라 == 34장 == {{절|34|}} 바벨론 {{윗주|王|왕}} 느부갓네살과 그 모든 {{윗주|軍隊|군대}}와 그 {{윗주|統治下|통치하}}에 있는 땅의 모든 나라와 모든 {{윗주|百姓|백성}}이 예루살렘과 그 모든 {{윗주|城邑|성읍}}을 칠 때에 말씀이 여호와께로서 예레미야에게 {{윗주|臨|임}}하니라 가라사대 {{절||2}}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는 가서 유다{{윗주|王|왕}} 시드기야에게 {{윗주|告|고}}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이 {{윗주|城|성}}을 바벨론 {{윗주|王|왕}}의 손에 붙이리니 그가 이 {{윗주|城|성}}을 불사를 것이라 {{절||3}} 네가 그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반드시 사로잡혀 그 손에 붙임을 입고 네 눈은 바벨론 {{윗주|王|왕}}의 눈을 볼 것이며 그 입은 네 입을 마주 {{윗주|對|대}}하여 말할 것이요 너는 바벨론으로 가리라 {{절||4}} 그러나 유다 {{윗주|王|왕}} 시드기야여 나 여호와의 말을 들으라 나 여호와가 네게 {{윗주|對|대}}하여 이같이 말하노라 네가 칼에 죽지 아니하고 {{절||5}} {{윗주|平安|평안}}히 죽을 것이며 사람이 너보다 먼저 있은 네 {{윗주|列祖|열조}} {{윗주|先王|선왕}}에게 {{윗주|焚香|분향}}하던 {{윗주|一例|일례}}로 네게 {{윗주|焚香|분향}}하며 너를 {{윗주|爲|위}}하여 {{윗주|哀痛|애통}}하기를 슬프다 {{윗주|主|주}}여 하리니 이는 내가 말하였음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6}} {{윗주|先知者|선지자}} 예레미야가 이 모든 말씀을 예루살렘에서 유다 {{윗주|王|왕}} 시드기야에게 {{윗주|告|고}}하니라 {{절||7}} 때에 바벨론 {{윗주|王|왕}}의 {{윗주|軍隊|군대}}가 예루살렘과 유다의 남은 모든 {{윗주|城|성}}을 쳤으니 곧 라기스와 아세가라 유다의 {{윗주|堅固|견고}}한 {{윗주|城邑|성읍}} {{윗주|中|중}}에 이것들만 남았음이더라 {{절||8}} 시드기야{{윗주|王|왕}}이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윗주|百姓|백성}}과 {{윗주|言約|언약}}하고 {{윗주|自由|자유}}를 {{윗주|宣言|선언}}한 {{윗주|後|후}}에 여호와께로서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윗주|臨|임}}하니라 {{절||9}} 그 {{윗주|言約|언약}}은 곧 사람으로 {{윗주|各其|각기}} 히브리 {{윗주|男女|남녀}} {{윗주|奴婢|노비}}를 놓아 {{윗주|自由|자유}}케 하고 그 {{윗주|同族|동족}} 유다{{윗주|人|인}}으로 종을 삼지 못하게 한 것이라 {{절||10}} 이 {{윗주|言約|언약}}에 {{윗주|參加|참가}}한 {{윗주|方伯|방백}}들과 모든 {{윗주|百姓|백성}}이 {{윗주|各其|각기}} {{윗주|奴婢|노비}}를 {{윗주|自由|자유}}케하고 다시는 종을 삼지 말라 함을 듣고 {{윗주|順服|순복}}하여 놓았더니 {{절||11}} {{윗주|後|후}}에 그들의 뜻이 {{윗주|變|변}}하여 {{윗주|自由|자유}}케 하였던 {{윗주|奴婢|노비}}를 끌어다가 다시 {{윗주|服從|복종}}시켜 {{윗주|奴婢|노비}}를 삼았더라 {{절||12}}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이 여호와께로서 예레미야에게 {{윗주|臨|임}}하니라 가라사대 {{절||13}} 이스라엘 하나님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너희 {{윗주|先祖|선조}}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윗주|引導|인도}}하여 낼 때에 그들과 {{윗주|言約|언약}}을 세워 이르기를 {{절||14}} 너희 {{윗주|兄弟|형제}} 히브리 사람이 네게 팔렸거든 {{윗주|七年|칠년}}만에 너희는 {{윗주|各其|각기}} 놓으라 그가 {{윗주|六年|육년}}을 너를 섬겼은즉 그를 놓아 {{윗주|自由|자유}}케 할지라 하였으나 너희 {{윗주|先祖|선조}}가 나를 듣지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도 아니하였느니라 {{절||15}} 그러나 너희는 이제 돌이켜 내 {{윗주|目前|목전}}에 {{윗주|正當|정당}}히 {{윗주|行|행}}하여 {{윗주|各其|각기}} 이웃에게 {{윗주|自由|자유}}를 {{윗주|宣言|선언}}하되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집에서 내 앞에서 {{윗주|言約|언약}}을 세웠거늘 {{절||16}} 너희가 뜻을 {{윗주|變|변}}하여 내 이름을 더럽히고 {{윗주|各其|각기}} 놓아 그들의 마음대로 {{윗주|自由|자유}}케 하였던 {{윗주|奴婢|노비}}를 끌어다가 다시 너희에게 {{윗주|服從|복종}}시켜서 너희 {{윗주|奴婢|노비}}를 삼았도다 {{절||17}}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나를 듣지 아니하고 {{윗주|各其|각기}} {{윗주|兄弟|형제}}와 이웃에게 {{윗주|自由|자유}}를 {{윗주|宣言|선언}}한 것을 {{윗주|實行|실행}}치 아니하였은즉 내가 너희에게 {{윗주|自由|자유}}를 {{윗주|宣言|선언}}하여 너희를 칼과 {{윗주|染病|염병}}과 {{윗주|饑饉|기근}}에 붙이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너희를 {{윗주|世界|세계}} {{윗주|列邦|열방}} {{윗주|中|중}}에 흩어지게 할 것이며 {{절||18}} 송아지를 둘에 쪼개고 그 두 사이로 지나서 내 앞에 {{윗주|言約|언약}}을 세우고 그 말을 {{윗주|實行|실행}}치 아니하여 내 {{윗주|言約|언약}}을 {{윗주|犯|범}}한 너희를 {{절||19}} 곧 쪼갠 송아지 사이로 지난 유다 {{윗주|方伯|방백}}들과 예루살렘 {{윗주|方伯|방백}}들과 {{윗주|宦官|환관}}들과 {{윗주|祭司長|제사장}}들과 이 땅 모든 {{윗주|百姓|백성}}을 {{절||20}} 내가 너희 {{윗주|怨讐|원수}}의 손과 너희 {{윗주|生命|생명}}을 찾는 {{윗주|者|자}}의 손에 붙이리니 너희 {{윗주|屍體|시체}}가 {{윗주|空中|공중}}의 새들과 땅 짐승의 {{윗주|食物|식물}}이 될것이며 {{절||21}} 또 내가 유다 {{윗주|王|왕}} 시드기야와 그 {{윗주|方伯|방백}}들을 그 {{윗주|怨讐|원수}}의 손과 그 {{윗주|生命|생명}}을 찾는 {{윗주|者|자}}의 손과 너희에게서 떠나간 바벨론 {{윗주|王|왕}}의 {{윗주|軍隊|군대}}의 손에 붙이리라 {{절||2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내가 그들에게 {{윗주|命|명}}하여 이 {{윗주|城|성}}에 다시 오게 하리니 그들이 이 {{윗주|城|성}}을 쳐서 {{윗주|取|취}}하여 불사를 것이라 내가 유다 {{윗주|城邑|성읍}}들로 {{윗주|荒蕪|황무}}하여 {{윗주|居民|거민}}이 없게 하리라 == 35장 == {{절|35|}} 유다 {{윗주|王|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 때에 여호와께로서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윗주|臨|임}}하니라 가라사대 {{절||2}} 너는 레갑 {{윗주|族屬|족속}}에게 가서 그들에게 말하고 그들을 여호와의 집 한 {{윗주|房|방}}으로 데려다가 {{윗주|葡萄酒|포도주}}를 마시우라 {{절||3}} 이에 내가 하바시냐의 {{윗주|孫子|손자}}요 예레미야의 아들인 야아사냐와 그 {{윗주|兄弟|형제}}와 그 모든 아들과 레갑 온 {{윗주|族屬|족속}}을 데리고 {{절||4}} 여호와의 집에 이르러 익다랴의 아들 하나님의 사람 하난의 아들들의 {{윗주|房|방}}에 들였는데 그 {{윗주|房|방}}은 {{윗주|方伯|방백}}들의 {{윗주|房|방}} 곁이요 {{윗주|門|문}}을 지키는 살룸의 아들 마아세야의 {{윗주|房|방}} 위더라 {{절||5}} 내가 레갑 {{윗주|族屬|족속}} 사람들 앞에 {{윗주|葡萄酒|포도주}}가 가득한 {{윗주|沙鉢|사발}}과 {{윗주|盞|잔}}을 놓고 마시라 {{윗주|勸|권}}하매 {{절||6}} 그들이 가로되 우리는 {{윗주|葡萄酒|포도주}}를 마시지 아니하겠노라 레갑의 아들 우리 {{윗주|先祖|선조}} 요나답이 우리에게 {{윗주|命|명}}하여 이르기를 너희와 너희 {{윗주|子孫|자손}}은 {{윗주|永永|영영}}히 {{윗주|葡萄酒|포도주}}를 마시지 말며 {{절||7}} 집도 짓지 말며 {{윗주|播種|파종}}도 하지 말며 {{윗주|葡萄園|포도원}}도 {{윗주|栽培|재배}}치 말며 두지도 말고 너희 {{윗주|平生|평생}}에 {{윗주|帳幕|장막}}에 {{윗주|居處|거처}}하라 그리하면 너희의 {{윗주|寓居|우거}}하는 땅에서 너희 {{윗주|生命|생명}}이 길리라 하였으므로 {{절||8}} 우리가 레갑의 아들 우리 {{윗주|先祖|선조}} 요나답의 우리에게 {{윗주|命|명}}한 모든 말을 {{윗주|順從|순종}}하여 우리와 우리 아내와 {{윗주|子女|자녀}}가 {{윗주|平生|평생}}에 {{윗주|葡萄酒|포도주}}를 마시지 아니하며 {{절||9}} {{윗주|居處|거처}}할 집도 짓지 아니하며 {{윗주|葡萄園|포도원}}이나 밭이나 {{윗주|種子|종자}}도 두지 아니하고 {{절||10}} {{윗주|帳幕|장막}}에 {{윗주|居處|거처}}하여 우리 {{윗주|先祖|선조}} 요나답의 우리에게 {{윗주|命|명}}한대로 다 {{윗주|遵行|준행}}하였노라 {{절||11}} 그러나 바벨론 {{윗주|王|왕}} 느부갓네살이 이 땅에 올라왔을 때에 우리가 말하기를 갈대아{{윗주|人|인}}의 {{윗주|軍隊|군대}}와 수리아{{윗주|人|인}}의 {{윗주|軍隊|군대}}가 두려운즉 예루살렘으로 가자 하고 우리가 예루살렘에 {{윗주|居|거}}하였노라 {{절||12}}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절||13}}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너는 가서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윗주|居民|거민}}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내 말을 들으며 {{윗주|敎訓|교훈}}을 받지 아니하겠느냐 {{절||14}} 레갑의 아들 요나답이 그 {{윗주|子孫|자손}}에게 {{윗주|葡萄酒|포도주}}를 마시지 말라 한 그 {{윗주|命令|명령}}은 {{윗주|實行|실행}}되도다 그들은 그 {{윗주|先祖|선조}}의 {{윗주|命令|명령}}을 {{윗주|順從|순종}}하여 오늘까지 마시지 아니하거늘 내가 너희에게 말하고 부지런히 말하여도 너희는 나를 듣지 아니하도다 {{절||15}} 나도 내 종 모든 {{윗주|先知者|선지자}}를 너희에게 보내고 부지런히 보내며 이르기를 너희는 이제 {{윗주|各其|각기}} {{윗주|惡|악}}한 길에서 돌이켜 {{윗주|行爲|행위}}를 고치고 다른 {{윗주|神|신}}을 좇아 그를 섬기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나의 너희와 너희 {{윗주|先祖|선조}}에게 준 이 땅에 {{윗주|居|거}}하리라 하여도 너희가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며 나를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절||16}} 레갑의 아들 요나답의 {{윗주|子孫|자손}}은 그 {{윗주|先祖|선조}}가 그들에게 {{윗주|命|명}}한 그 {{윗주|命令|명령}}을 {{윗주|遵行|준행}}하나 이 {{윗주|百姓|백성}}은 나를 듣지 아니하도다 {{절||17}} 그러므로 나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 모든 {{윗주|居民|거민}}에게 나의 그들에게 {{윗주|對|대}}하여 {{윗주|宣布|선포}}한 모든 {{윗주|災殃|재앙}}을 내리리니 이는 내가 그들에게 말하여도 듣지 아니하며 불러도 {{윗주|對答|대답}}지 아니함이니라 하셨다 하라 {{절||18}} 예레미야가 레갑 {{윗주|族屬|족속}}에게 이르되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너희 {{윗주|先祖|선조}} 요나답의 {{윗주|命令|명령}}을 {{윗주|遵從|준종}}하여 그 모든 {{윗주|訓戒|훈계}}를 지키며 그가 너희에게 {{윗주|命|명}}한 것을 {{윗주|行|행}}하였도다 {{절||19}} 그러므로 나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레갑의 아들 요나답에게서 내 앞에 설 사람이 {{윗주|永永|영영}}히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 36장 == {{절|36|}} 유다 {{윗주|王|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 {{윗주|四年|사년}}에 여호와께로서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윗주|臨|임}}하니라 가라사대 {{절||2}} 너는 두루마리 {{윗주|冊|책}}을 {{윗주|取|취}}하여 내가 네게 말하던 날 곧 요시야의 날부터 오늘까지 이스라엘과 유다와 {{윗주|列邦|열방}}에 {{윗주|對|대}}하여 나의 네게 이른 모든 말을 그것에 {{윗주|記錄|기록}}하라 {{절||3}} 유다 {{윗주|族屬|족속}}이 내가 그들에게 내리려한 모든 {{윗주|災殃|재앙}}을 듣고 {{윗주|各其|각기}} {{윗주|惡|악}}한 길에서 돌이킬듯 하니라 그리하면 내가 그 {{윗주|惡|악}}과 {{윗주|罪|죄}}를 {{윗주|赦|사}}하리라 {{절||4}} 이에 예레미야가 네리야의 아들 바룩을 부르매 바룩이 예레미야의 {{윗주|口傳|구전}}대로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을 두루마리 {{윗주|冊|책}}에 {{윗주|記錄|기록}}하니라 {{절||5}} 예레미야가 바룩을 {{윗주|命|명}}하여 가로되 나는 {{윗주|監禁|감금}}을 {{윗주|當|당}}한지라 여호와의 집에 들어갈 수 없은즉 {{절||6}} 너는 들어가서 나의 {{윗주|口傳|구전}}대로 두루마리에 {{윗주|記錄|기록}}한 여호와의 말씀을 {{윗주|禁食日|금식일}}에 여호와의 집에 있는 {{윗주|百姓|백성}}의 귀에 {{윗주|朗讀|낭독}}하고 유다 모든 {{윗주|城|성}}에서 온 {{윗주|者|자}}들의 귀에도 {{윗주|朗讀|낭독}}하라 {{절||7}} 그들이 여호와 앞에 {{윗주|祈禱|기도}}를 드리며 {{윗주|各其|각기}} {{윗주|惡|악}}한 길을 떠날듯 하니라 여호와께서 이 {{윗주|百姓|백성}}에 {{윗주|對|대}}하여 {{윗주|宣布|선포}}하신 {{윗주|怒|노}}와 {{윗주|忿|분}}이 크니라 {{절||8}}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무릇 {{윗주|先知者|선지자}} 예레미야의 {{윗주|自己|자기}}에게 {{윗주|命|명}}한대로 하여 여호와의 집에서 {{윗주|冊|책}}에 있는 여호와의 말씀을 {{윗주|朗讀|낭독}}하니라 {{절||9}} 유다 {{윗주|王|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의 {{윗주|五年|오년}} {{윗주|九月|구월}}에 예루살렘 모든 {{윗주|百姓|백성}}과 유다 {{윗주|城邑|성읍}}들에서 예루살렘에 이른 모든 {{윗주|百姓|백성}}이 여호와 앞에서 {{윗주|禁食|금식}}을 {{윗주|宣布|선포}}한지라 {{절||10}} 바룩이 여호와의 집 윗뜰 곧 여호와의 집 새{{윗주|門|문}} 어귀의 곁에 있는 사반의 아들 {{윗주|書記官|서기관}} 그마랴의 {{윗주|房|방}}에서 그 {{윗주|冊|책}}에 있는 예레미야의 말을 {{윗주|朗讀|낭독}}하여 모든 {{윗주|百姓|백성}}에게 들리니라 {{절||11}} 사반의 {{윗주|孫子|손자}}요 그마랴의 아들인 미가야가 그 {{윗주|冊|책}}에 있는 여호와의 말씀을 다 듣고 {{절||12}} {{윗주|王宮|왕궁}}에 내려가서 {{윗주|書記官|서기관}}의 {{윗주|房|방}}에 들어가니 모든 {{윗주|方伯|방백}} 곧 {{윗주|書記官|서기관}} 엘리사마와 스마야의 아들 들라야와 악볼의 아들 엘라단과 사반의 아들 그마랴와 하나냐의 아들 시드기야와 모든 {{윗주|方伯|방백}}이 거기 앉았는지라 {{절||13}} 미가야가 바룩의 {{윗주|百姓|백성}}의 귀에 {{윗주|冊|책}}을 {{윗주|朗讀|낭독}}할 때에 들은 모든 말로 그들에게 {{윗주|告|고}}하매 {{절||14}} 이에 모든 {{윗주|方伯|방백}}이 구시의 {{윗주|曾孫|증손}} 셀레먀의 {{윗주|孫子|손자}} 느다냐의 아들 여후디를 바룩에게 보내어 이르되 너는 {{윗주|百姓|백성}}의 귀에 {{윗주|朗讀|낭독}}한 두루마리를 손에 가지고 오라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두루마리를 손에 가지고 그들에게로 가매 {{절||15}} 그들이 바룩에게 이르되 앉아서 이를 귀에 {{윗주|朗讀|낭독}}하라 바룩이 이를 우리 귀에 {{윗주|朗讀|낭독}}하매 {{절||16}} 그들이 그 모든 말씀을 듣고 놀라서 서로 보며 바룩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 모든 말을 {{윗주|王|왕}}에게 {{윗주|告|고}}하리라 {{절||17}} 그들이 또 바룩에게 물어 가로되 네가 그 {{윗주|口傳|구전}}하는 이 모든 말을 어떻게 {{윗주|記錄|기록}}하였느뇨 {{윗주|請|청}}컨대 우리에게 이르라 {{절||18}} 바룩이 {{윗주|對答|대답}}하되 그가 그 입으로 이 모든 말을 내게 베풀기로 내가 먹으로 {{윗주|冊|책}}에 {{윗주|記錄|기록}}하였노라 {{절||19}} 이에 {{윗주|方伯|방백}}들이 바룩에게 이르되 너는 가서 예레미야와 함께 숨고 너희 있는 곳을 사람에게 알리지 말라 하니라 {{절||20}} 그들이 두루마리를 {{윗주|書記官|서기관}} 엘리사마의 {{윗주|房|방}}에 두고 뜰에 들어가 {{윗주|王|왕}}께 나아가서 이 모든 말로 {{윗주|王|왕}}의 귀에 {{윗주|告|고}}하니 {{절||21}} {{윗주|王|왕}}이 여후디를 보내어 두루마리를 가져오게 하매 여후디가 {{윗주|書記官|서기관}} 엘리사마의 {{윗주|房|방}}에서 가져다가 {{윗주|王|왕}}과 {{윗주|王|왕}}의 곁에 선 모든 {{윗주|方伯|방백}}의 귀에 {{윗주|朗讀|낭독}}하니 {{절||22}} 때는 {{윗주|九月|구월}}이라 {{윗주|王|왕}}이 겨울 {{윗주|宮殿|궁전}}에 앉았고 그 앞에는 불피운 {{윗주|火爐|화로}}가 있더라 {{절||23}} 여후디가 {{윗주|三篇|삼편}} {{윗주|四篇|사편}}을 {{윗주|朗讀|낭독}}하면 {{윗주|王|왕}}이 {{윗주|小刀|소도}}로 그것을 {{윗주|連|연}}하여 베어 {{윗주|火爐|화로}} 불에 던져서 온 두루마리를 태웠더라 {{절||24}} {{윗주|王|왕}}과 그 {{윗주|臣下|신하}}들이 이 모든 말을 듣고도 두려워하거나 그 옷을 찢지 아니하였고 {{절||25}} 엘라단과 들라야와 그마랴가 {{윗주|王|왕}}께 두루마리를 사르지 말기를 {{윗주|懇求|간구}}하여도 {{윗주|王|왕}}이 듣지 아니하였으며 {{절||26}} {{윗주|王|왕}}이 {{윗주|王|왕}}의 아들 여라므엘과 아스리엘의 아들 스라야와 압디엘의 아들 셀레먀를 {{윗주|命|명}}하여 {{윗주|書記官|서기관}} 바룩과 {{윗주|先知者|선지자}} 예레미야를 잡으라 하였으나 여호와께서 그들을 숨기셨더라 {{절||27}} {{윗주|王|왕}}이 두루마리와 바룩이 예레미야의 {{윗주|口傳|구전}}으로 {{윗주|記錄|기록}}한 말씀을 불 사른 {{윗주|後|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윗주|臨|임}}하니라 가라사대 {{절||28}} 너는 다시 다른 두루마리를 가지고 유다 {{윗주|王|왕}} 여호야김의 불사른 첫 두루마리의 모든 말을 {{윗주|記錄|기록}}하고 {{절||29}} 또 유다 {{윗주|王|왕}} 여호야김에 {{윗주|對|대}}하여 이같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그가 이 두루마리를 불사르며 말하기를 네가 어찌하여 바벨론 {{윗주|王|왕}}이 {{윗주|丁寧|정녕}}히 와서 이 땅을 {{윗주|滅|멸}}하고 사람과 짐승을 이 땅에서 없어지게 하리라 하는 말을 이 두루마리에 {{윗주|記錄|기록}}하였느뇨 하도다 {{절||30}}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유다 {{윗주|王|왕}} 여호야김에 {{윗주|對|대}}하여 이같이 말하노라 그에게 다윗의 {{윗주|位|위}}에 앉을 {{윗주|者|자}}가 없게 될것이요 그 {{윗주|屍體|시체}}는 버림을 입어서 낮에는 더위, 밤에는 추위를 {{윗주|當|당}}하리라 {{절||31}} 또 내가 그와 그 {{윗주|子孫|자손}}과 {{윗주|臣下|신하}}들을 그들의 {{윗주|罪惡|죄악}}을 {{윗주|因|인}}하여 {{윗주|罰|벌}}할 것이라 내가 일찍 그들과 예루살렘 {{윗주|居民|거민}}과 유다 사람에게 {{윗주|宣布|선포}}하였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한 그 모든 {{윗주|災殃|재앙}}을 내리리라 하셨다 하라 {{절||32}} 이에 예레미야가 다른 두루마리를 {{윗주|取|취}}하여 네리야의 아들 {{윗주|書記官|서기관}} 바룩에게 주매 그가 유다 {{윗주|王|왕}} 여호야김의 불사른 {{윗주|冊|책}}의 모든 말을 예레미야의 {{윗주|口傳|구전}}대로 {{윗주|記錄|기록}}하고 그 {{윗주|外|외}}에도 그 같은 말을 많이 더 하였더라 == 37장 == {{절|37|}} 요시야의 아들 시드기야가 여호야김의 아들 고니야를 {{윗주|代身|대신}}하여 {{윗주|王|왕}}이 되었으니 이는 바벨론 {{윗주|王|왕}} 느부갓네살이 그로 유다 땅의 {{윗주|王|왕}}을 삼음이었더라 {{절||2}} 그와 그 {{윗주|臣下|신하}}와 그 땅 {{윗주|百姓|백성}}이 여호와께서 {{윗주|先知者|선지자}} 예레미야로 하신 말씀을 듣지 아니하니라 {{절||3}} 시드기야 {{윗주|王|왕}}이 셀레먀의 아들 여후갈과 마아세야의 아들 {{윗주|祭司長|제사장}} 스바냐를 {{윗주|先知者|선지자}} 예레미야에게 보내어 {{윗주|請|청}}하되 너는 우리를 {{윗주|爲|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윗주|祈禱|기도}}하라 하였으니 {{절||4}} 때에 예레미야가 갇히지 아니하였으므로 {{윗주|百姓|백성}} 가운데 {{윗주|出入|출입}}하는 {{윗주|中|중}}이었더라 {{절||5}} 바로의 {{윗주|軍隊|군대}}가 애굽에서 나오매 예루살렘을 에워쌌던 갈대아{{윗주|人|인}}이 그 {{윗주|所聞|소문}}을 듣고 예루살렘에서 떠났더라 {{절||6}} 여호와의 말씀이 {{윗주|先知者|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절||7}}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를 보내어 내게 {{윗주|求|구}}하게 한 유다 {{윗주|王|왕}}에게 이르라 너희를 도우려고 나왔던 바로의 {{윗주|軍隊|군대}}는 {{윗주|自己|자기}} 땅 애굽으로 돌아가겠고 {{절||8}} 갈대아{{윗주|人|인}}이 다시 와서 이 {{윗주|城|성}}을 쳐서 {{윗주|取|취}}하여 불사르리라 {{절||9}}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스스로 속여 말하기를 갈대아{{윗주|人|인}}이 반드시 우리를 떠나리라 하지 말라 그들이 떠나지 아니하리라 {{절||10}} {{윗주|假令|가령}} 너희가 너희를 치는 갈대아{{윗주|人|인}}의 온 {{윗주|軍隊|군대}}를 쳐서 그 {{윗주|中|중}}에 {{윗주|負傷者|부상자}}만 남긴다 할지라도 그들이 {{윗주|各其|각기}} {{윗주|帳幕|장막}}에서 일어나 이 {{윗주|城|성}}을 불사르리라 {{절||11}} 갈대아{{윗주|人|인}}의 {{윗주|軍隊|군대}}가 바로의 {{윗주|軍隊|군대}}를 두려워하여 예루살렘에서 떠나매 {{절||12}} 예레미야가 베냐민 땅에서 {{윗주|百姓|백성}} {{윗주|中|중}} 분깃을 받으려고 예루살렘을 떠나 그리로 가려하여 {{절||13}} 베냐민 {{윗주|門|문}}에 이른즉 하나냐의 {{윗주|孫子|손자}}요 셀레먀의 아들인 이리야라 이름하는 {{윗주|門直|문지}}기의 {{윗주|頭目|두목}}이 {{윗주|先知者|선지자}} 예레미야를 붙잡아 가로되 네가 갈대아{{윗주|人|인}}에게 {{윗주|降服|항복}}하려 하는도다 {{절||14}} 예레미야가 가로되 {{윗주|妄靈|망령}}되다 나는 갈대아{{윗주|人|인}}에게 {{윗주|降服|항복}}하려 하지 아니하노라 이리야가 듣지 아니하고 예레미야를 잡아 {{윗주|方伯|방백}}들에게로 끌어 가매 {{절||15}} {{윗주|方伯|방백}}들이 {{윗주|怒|노}}하여 예레미야를 때려서 {{윗주|書記官|서기관}} 요나단의 집에 가두었으니 이는 그들이 이 집으로 {{윗주|獄|옥}}을 삼았음이더라 {{절||16}} 예레미야가 {{윗주|土窟|토굴}} {{윗주|獄|옥}} {{윗주|陰室|음실}}에 들어간지 여러날만에 {{절||17}} 시드기야 {{윗주|王|왕}}이 보내어 그를 이끌어 내고 {{윗주|王宮|왕궁}}에서 그에게 {{윗주|秘密|비밀}}히 물어 가로되 여호와께로서 받은 말씀이 있느뇨 예레미야가 {{윗주|對答|대답}}하되 있나이다 또 가로되 {{윗주|王|왕}}이 바벨론 {{윗주|王|왕}}의 손에 붙임을 입으리이다 {{절||18}} 예레미야가 다시 시드기야 {{윗주|王|왕}}에게 이르되 내가 {{윗주|王|왕}}에게나 {{윗주|王|왕}}의 {{윗주|臣下|신하}}에게나 이 {{윗주|百姓|백성}}에게 무슨 {{윗주|罪|죄}}를 {{윗주|犯|범}}하였관대 나를 {{윗주|獄|옥}}에 가두었나이까 {{절||19}} 바벨론 {{윗주|王|왕}}이 와서 {{윗주|王|왕}}과 이 땅을 치지 아니하리라고 {{윗주|豫言|예언}}한 {{윗주|王|왕}}의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이 이제 어디있나이까 {{절||20}} 내 {{윗주|主|주}} {{윗주|王|왕}}이여 이제 {{윗주|請|청}}컨대 나를 들으시며 나의 {{윗주|嘆願|탄원}}을 받으사 나를 {{윗주|書記官|서기관}} 요나단의 집으로 돌려 보내지 마옵소서 내가 거기서 죽을까 두려워하나이다 {{절||21}} 이에 시드기야 {{윗주|王|왕}}이 {{윗주|命|명}}하여 예레미야를 {{윗주|侍衛隊|시위대}} 뜰에 두고 떡 만드는 {{윗주|者|자}}의 거리에서 {{윗주|每日|매일}} 떡 한덩이씩 그에게 주게하매 {{윗주|城中|성중}}에 떡이 다할 때까지 이르니라 예레미야가 {{윗주|侍衛隊|시위대}} 뜰에 머무니라 == 38장 == {{절|38|}} 맛단의 아들 스바댜와 바스훌의 아들 그다랴와 셀레먀의 아들 유갈과 밀기야의 아들 바스훌이 예레미야의 모든 {{윗주|百姓|백성}}에게 이르는 말을 들은즉 이르기를 {{절||2}}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이 {{윗주|城|성}}에 머무는 {{윗주|者|자}}는 칼과 {{윗주|饑饉|기근}}과 {{윗주|染病|염병}}에 죽으리라 그러나 갈대아{{윗주|人|인}}에게 {{윗주|降服|항복}}하는 {{윗주|者|자}}는 살리니 그의 {{윗주|生命|생명}}이 {{윗주|擄掠物|노략물}}을 얻음같이 살리라 {{절||3}}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 {{윗주|城|성}}이 반드시 바벨론 {{윗주|王|왕}}의 {{윗주|軍隊|군대}}의 손에 붙이우리니 그가 {{윗주|取|취}}하리라 하셨다 하는지라 {{절||4}} 이에 그 {{윗주|方伯|방백}}들이 {{윗주|王|왕}}께 {{윗주|告|고}}하되 이 사람이 {{윗주|百姓|백성}}의 {{윗주|平安|평안}}을 {{윗주|求|구}}치 아니하고 {{윗주|害|해}}를 {{윗주|求|구}}하오니 {{윗주|請|청}}컨대 이 사람을 죽이소서 그가 이같이 말하여 이 {{윗주|城|성}}에 남은 {{윗주|軍士|군사}}의 손과 모든 {{윗주|百姓|백성}}의 손을 {{윗주|弱|약}}하게 하나이다 {{절||5}} 시드기야 {{윗주|王|왕}}이 가로되 보라 그가 너희 손에 있느니라 {{윗주|王|왕}}은 조금도 너희를 거스릴 수 없느니라 {{절||6}} 그들이 예레미야를 {{윗주|取|취}}하여 {{윗주|侍衛隊|시위대}} 뜰에 있는 {{윗주|王|왕}}의 아들 말기야의 구덩이에 던져 넣을 때에 예레미야를 줄로 달아내리웠는데 그 구덩이에는 물이 없고 진흙뿐이므로 예레미야가 진흙 {{윗주|中|중}}에 빠졌더라 {{절||7}} {{윗주|王宮|왕궁}} {{윗주|宦官|환관}} 구스{{윗주|人|인}} 에벳멜렉이 그들의 예레미야를 구덩이에 던져 넣었음을 들으니라 때에 {{윗주|王|왕}}이 베냐민 {{윗주|門|문}}에 앉았더니 {{절||8}} 에벳멜렉이 {{윗주|王宮|왕궁}}에서 나와 {{윗주|王|왕}}께 {{윗주|告|고}}하여 가로되 {{절||9}} 내 {{윗주|主|주}} {{윗주|王|왕}}이여 저 사람들이 {{윗주|先知者|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윗주|行|행}}한 모든 일은 {{윗주|惡|악}}하니이다 {{윗주|城中|성중}}에 떡이 떨어졌거늘 그들이 그를 구덩이에 던져 넣었으니 그가 거기서 주려 죽으리이다 {{절||10}} {{윗주|王|왕}}이 구스{{윗주|人|인}} 에벳멜렉에게 {{윗주|命|명}}하여 가로되 너는 여기서 {{윗주|三十名|삼십명}}을 데리고 가서 {{윗주|先知者|선지자}} 예레미야의 죽기 {{윗주|前|전}}에 그를 구덩이에서 끌어내라 {{절||11}} 에벳멜렉이 사람들을 데리고 {{윗주|王宮|왕궁}} {{윗주|庫間|곳간}} 밑 {{윗주|房|방}}에 들어가서 거기서 헝겊과 낡은 옷을 {{윗주|取|취}}하고 그것을 구덩이에 있는 예레미야에게 줄로 내리우며 {{절||12}} 구스{{윗주|人|인}} 에벳멜렉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너는 이 헝겊과 낡은 옷을 네 겨드랑이에 대고 줄을 그 아래 대라 예레미야가 그대로 하매 {{절||13}} 그들이 줄로 예레미야를 구덩이에서 끌어낸지라 예레미야가 {{윗주|侍衛隊|시위대}} 뜰에 머무니라 {{절||14}} 시드기야 {{윗주|王|왕}}이 보내어 {{윗주|先知者|선지자}} 예레미야를 여호와의 집 {{윗주|第|제}} {{윗주|三門|삼문}} 으로 데려오게 하고 {{윗주|王|왕}}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내가 네게 한 일을 물으리니 {{윗주|一毫|일호}}도 내게 숨기지 말라 {{절||15}} 예레미야가 시드기야에게 이르되 내가 이 일을 {{윗주|王|왕}}에게 아시게 하여도 {{윗주|王|왕}}이 {{윗주|斷定|단정}}코 나를 죽이지 아니하시리이까 {{윗주|假令|가령}} 내가 {{윗주|王|왕}}을 {{윗주|勸|권}}한다 할지라도 {{윗주|王|왕}}이 듣지 아니하시리이다 {{절||16}} 시드기야 {{윗주|王|왕}}이 {{윗주|秘密|비밀}}히 예레미야에게 {{윗주|盟誓|맹세}}하여 가로되 우리에게 이 {{윗주|靈魂|영혼}}을 지으신 여호와께서 사시거니와 내가 너를 죽이지도 아니하겠고 네 {{윗주|生命|생명}}을 찾는 그 사람들의 손에 붙이지도 아니하리라 {{절||17}} 예레미야가 시드기야에게 이르되 {{윗주|萬軍|만군}}의 하나님이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네가 {{윗주|萬一|만일}} 바벨론 {{윗주|王|왕}}의 {{윗주|方伯|방백}}들에게 {{윗주|降服|항복}}하면 네 {{윗주|生命|생명}}이 살겠고 이 {{윗주|城|성}}이 불사름을 입지 아니하겠고 너와 네 {{윗주|家族|가족}}이 살려니와 {{절||18}} 네가 {{윗주|萬一|만일}} 나가서 바벨론 {{윗주|王|왕}}의 {{윗주|方伯|방백}}들에게 {{윗주|降服|항복}}하지 아니하면 이 {{윗주|城|성}}이 갈대아{{윗주|人|인}}의 손에 붙이우리니 그들이 이 {{윗주|城|성}}을 불사를 것이며 너는 그들의 손을 벗어나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 {{절||19}} 시드기야 {{윗주|王|왕}}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나는 갈대아{{윗주|人|인}}에게 {{윗주|降服|항복}}한 유다{{윗주|人|인}}을 두려워하노라 {{윗주|念慮|염려}}컨대 갈대아{{윗주|人|인}}이 나를 그들의 손에 붙이면 그들이 나를 {{윗주|嘲弄|조롱}}할까 하노라 {{절||20}} 예레미야가 가로되 그 무리가 {{윗주|王|왕}}을 그들에게 붙이지 아니하리이다 {{윗주|願|원}}하옵나니 내가 {{윗주|王|왕}}에게 {{윗주|告|고}}한바 여호와의 목소리를 {{윗주|聽從|청종}}하소서 그리하면 {{윗주|王|왕}}이 {{윗주|福|복}}을 받아 {{윗주|生命|생명}}을 {{윗주|保存|보존}}하시리이다 {{절||21}} 그러나 {{윗주|萬一|만일}} {{윗주|降服|항복}}하기를 {{윗주|拒絶|거절}}하시면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신 말씀대로 되리이다 {{절||22}} 곧 유다 {{윗주|王宮|왕궁}}에 남아 있는 모든 {{윗주|女子|여자}}가 바벨론 {{윗주|王|왕}}의 {{윗주|方伯|방백}}들에게로 끌려갈 것이요 그들은 네게 말하기를 네 {{윗주|親舊|친구}}들이 너를 꾀어 이기고 네 발이 진흙에 빠짐을 보고 물러갔도다 하리라 {{절||23}} 네 아내들과 {{윗주|子女|자녀}}는 갈대아{{윗주|人|인}}에게로 끌어냄을 입겠고 너는 그들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바벨론 {{윗주|王|왕}}의 손에 잡히리라 또 네가 이 {{윗주|城|성}}으로 불사름을 입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절||24}} 시드기야가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너는 이 말을 사람으로 알게 하지말라 그리하면 네가 죽지 아니하리라 {{절||25}} {{윗주|萬一|만일}} {{윗주|方伯|방백}}들이 내가 너와 말하였다 함을 듣고 와서 네게 말하기를 네가 {{윗주|王|왕}}에게 말씀한 것을 우리에게 {{윗주|告|고}}하라 우리에게 숨기지 말라 그리하면 우리가 너를 죽이지 아니하리라 또 {{윗주|王|왕}}이 네게 말씀한 것을 {{윗주|告|고}}하라 하거든 {{절||26}} 그들에게 {{윗주|對答|대답}}하되 내가 {{윗주|王|왕}}의 앞에 {{윗주|懇求|간구}}하기를 나를 요나단의 집으로 도로 보내지 말아서 거기서 죽지 않게 하옵소서 하였다 하라 하니라 {{절||27}} 모든 {{윗주|方伯|방백}}이 예레미야에게 와서 물으매 그가 {{윗주|王|왕}}의 {{윗주|命|명}}한 모든 말대로 {{윗주|對答|대답}}하였으므로 일이 {{윗주|綻露|탄로}}치 아니하였고 그들은 더불어 말하기를 그쳤더라 {{절||28}}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이 {{윗주|陷落|함락}}되는 날까지 {{윗주|侍衛隊|시위대}} 뜰에 머물렀더라 == 39장 == {{절|39|}} 유다 {{윗주|王|왕}} 시드기야의 {{윗주|九年|구년}} {{윗주|十月|시월}}에 바벨론 {{윗주|王|왕}} 느부갓네살과 그 모든 {{윗주|軍隊|군대}}가 와서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치더니 {{절||2}} 시드기야의 {{윗주|第|제}} {{윗주|十一年|십일년}} {{윗주|四月|사월}} {{윗주|九日|구일}}에 {{윗주|城|성}}이 {{윗주|陷落|함락}}되니라 예루살렘이 {{윗주|陷落|함락}}되매 {{절||3}} 바벨론 {{윗주|王|왕}}의 모든 {{윗주|方伯|방백}}이 이르러 {{윗주|中門|중문}}에 앉으니 곧 네르갈사레셀과 삼갈르보와 {{윗주|宦官長|환관장}} 살스김과 {{윗주|博士長|박사장}} 네르갈사레셀과 바벨론 {{윗주|王|왕}}의 {{윗주|其他|기타}} 모든 {{윗주|方伯|방백}}들이었더라 {{절||4}} 유다 {{윗주|王|왕}} 시드기야와 모든 {{윗주|軍士|군사}}가 그들을 보고 {{윗주|逃亡|도망}}하되 밤에 {{윗주|王|왕}}의 동산길로 좇아 두 담 샛{{윗주|門|문}}을 {{윗주|通|통}}하여 {{윗주|城邑|성읍}}을 벗어나서 아라바로 갔더니 {{절||5}} 갈대아{{윗주|人|인}}의 {{윗주|軍隊|군대}}가 그들을 따라 여리고 {{윗주|平原|평원}}에서 시드기야에게 미쳐 그를 잡아서 데리고 하맛 땅 립나에 있는 바벨론 {{윗주|王|왕}} 느부갓네살에게로 올라가매 {{윗주|王|왕}}이 그를 {{윗주|審問|심문}}하였더라 {{절||6}} 바벨론 {{윗주|王|왕}}이 립나에서 시드기야의 {{윗주|目前|목전}}에서 그 아들들을 죽였고 {{윗주|王|왕}}이 또 유다의 모든 {{윗주|貴人|귀인}}을 죽였으며 {{절||7}} {{윗주|王|왕}}이 또 시드기야의 눈을 빼게하고 바벨론으로 옮기려 하여 사슬로 {{윗주|結縛|결박}}하였더라 {{절||8}} 갈대아{{윗주|人|인}}들이 {{윗주|王宮|왕궁}}과 {{윗주|百姓|백성}}의 집을 불사르며 예루살렘 {{윗주|城壁|성벽}}을 헐었고 {{절||9}} {{윗주|侍衛隊長|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윗주|城中|성중}}에 남아 있는 {{윗주|百姓|백성}}과 {{윗주|自己|자기}}에게 {{윗주|降服|항복}}한 {{윗주|者|자}}와 그 {{윗주|外|외}}의 남은 {{윗주|百姓|백성}}을 바벨론으로 잡아 옮겼으며 {{절||10}} {{윗주|侍衛隊長|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아무 {{윗주|所有|소유}}가 없는 {{윗주|貧民|빈민}}을 유다 땅에 남겨두고 그날에 {{윗주|葡萄園|포도원}}과 밭을 그들에게 주었더라 {{절||11}} 바벨론 {{윗주|王|왕}} 느부갓네살이 예레미야에 {{윗주|對|대}}하여 {{윗주|侍衛隊長|시위대장}} 느부사라단에게 {{윗주|命|명}}하여 가로되 {{절||12}} 그를 데려다가 {{윗주|善待|선대}}하고 {{윗주|害|해}}하지 말며 그가 네게 말하는 대로 {{윗주|行|행}}하라 {{절||13}} 이에 {{윗주|侍衛隊長|시위대장}} 느부사라단과 {{윗주|宦官長|환관장}} 느부사스반과 {{윗주|博士長|박사장}} 네르갈사레셀과 바벨론 {{윗주|王|왕}}의 모든 {{윗주|長官|장관}}이 {{절||14}} 보내어 예레미야를 {{윗주|侍衛隊|시위대}} 뜰에서 {{윗주|取|취}}하여 내어 사반의 {{윗주|孫子|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붙여서 그를 집으로 데려가게 하매 그가 {{윗주|百姓|백성}} {{윗주|中|중}}에 {{윗주|居|거}}하니라 {{절||15}} 예레미야가 {{윗주|侍衛隊|시위대}} 뜰에 갇혔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윗주|臨|임}}하니라 가라사대 {{절||16}} 너는 가서 구스{{윗주|人|인}} 에벳멜렉에게 말하기를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말씀에 내가 이 {{윗주|城|성}}에 {{윗주|災殃|재앙}}을 내리고 {{윗주|福|복}}을 내리지 아니하리라 한 나의 말이 그날에 네 {{윗주|目前|목전}}에 이루리라 {{절||17}}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그날에 너를 {{윗주|救援|구원}}하리니 네가 그 두려워하는 사람들의 손에 붙이우지 아니하리라 {{절||18}} 내가 {{윗주|斷定|단정}}코 너를 {{윗주|救援|구원}}할 것인즉 네가 칼에 죽지 아니하고 네 {{윗주|生命|생명}}이 {{윗주|擄掠物|노략물}}을 얻음같이 되리니 이는 네가 나를 {{윗주|信賴|신뢰}}함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40장 == {{절|40|}} {{윗주|侍衛隊長|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과 유다 {{윗주|捕虜|포로}}를 바벨론으로 옮기는 {{윗주|中|중}}에 예레미야도 잡혀 사슬로 {{윗주|結縛|결박}}되어 가다가 라마에서 {{윗주|解放|해방}}된 {{윗주|後|후}}에 말씀이 여호와께로서 예레미야에게 {{윗주|臨|임}}하니라 {{절||2}} {{윗주|侍衛隊長|시위대장}}이 예레미야를 불러다가 이르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곳에 {{윗주|災殃|재앙}}을 {{윗주|宣布|선포}}하시더니 {{절||3}} 여호와께서 그 말씀하신대로 {{윗주|行|행}}하셨으니 이는 너희가 여호와께 {{윗주|犯罪|범죄}}하고 그 목소리를 {{윗주|聽從|청종}}치 아니하였으므로 이 일이 너희에게 {{윗주|臨|임}}한 것이니라 {{절||4}} 보라 내가 오늘 네 손의 사슬을 풀어 너를 {{윗주|解放|해방}}하노니 {{윗주|萬一|만일}} 네가 나와 함께 바벨론으로 가는 것을 {{윗주|善|선}}히 여기거든 오라 내가 너를 {{윗주|善待|선대}}하리라 {{윗주|萬一|만일}} 나와 함께 바벨론으로 가는 것을 좋지 않게 여기거든 그만 두라 보라 온 땅이 네 앞에 있나니 네가 {{윗주|善|선}}히 여기는대로 {{윗주|可|가}}하게 여기는 곳으로 갈지니라 {{절||5}} 예레미야가 아직 돌이키기 {{윗주|前|전}}에 그가 다시 이르되 너는 바벨론 {{윗주|王|왕}}이 유다 {{윗주|城邑|성읍}}들의 {{윗주|總督|총독}}으로 세우신 사반의 {{윗주|孫子|손자}} 아히감의 아들들 그다랴에게로 돌아가서 그와 함께 {{윗주|百姓|백성}} {{윗주|中|중}}에 {{윗주|居|거}}하거나 너의 {{윗주|可|가}}하게 여기는 곳으로 가거나 할지니라 하고 그 {{윗주|侍衛隊長|시위대장}}이 그에게 {{윗주|糧食|양식}}과 {{윗주|膳物|선물}}을 주어 보내매 {{절||6}} 예레미야가 미스바로가서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로 나아가서 그 땅에 남아 있는 {{윗주|百姓|백성}} {{윗주|中|중}}에서 그와 함께 {{윗주|居|거}}하니라 {{절||7}} 들에 있는 {{윗주|軍隊長官|군대장관}}들과 그들의 사람들이 바벨론 {{윗주|王|왕}}이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를 이 땅 {{윗주|總督|총독}}으로 세우고 {{윗주|男女|남녀}}와 {{윗주|幼兒|유아}}와 바벨론으로 옮기지 아니한 {{윗주|貧民|빈민}}을 그에게 {{윗주|委任|위임}}하였다 함을 듣고 {{절||8}} 그들 곧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과 가레아의 두 아들 요하난과 요나단과 단후멧의 아들 스라야와 느도바 사람 에배의 아들들과 마아가 사람의 아들 여사냐와 그들의 사람들이 미스바로 가서 그다랴에게 이르니 {{절||9}} 사반의 {{윗주|孫子|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가 그들과 그들의 사람들에게 {{윗주|盟誓|맹세}}하며 가로되 너희는 갈대아{{윗주|人|인}} 섬기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이 땅에 {{윗주|居|거}}하여 바벨론 {{윗주|王|왕}}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윗주|有益|유익}}하리라 {{절||10}} 나는 미스바에 {{윗주|居|거}}하여 우리에게로 오는 갈대아{{윗주|人|인}}을 섬기리니 너희는 {{윗주|葡萄酒|포도주}}와 여름 {{윗주|實果|실과}}와 기름을 모아 그릇에 {{윗주|貯蓄|저축}}하고 너희의 얻은 {{윗주|城邑|성읍}}들에 {{윗주|居|거}}하라 하니라 {{절||11}} 모압과 암몬 {{윗주|子孫|자손}} {{윗주|中|중}}과 에돔과 모든 {{윗주|地方|지방}}에 있는 유다{{윗주|人|인}}도 바벨론 {{윗주|王|왕}}이 유다에 사람을 남겨 둔것과 사반의 {{윗주|孫子|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를 그들의 위에 세웠다 함을 듣고 {{절||12}} 그 모든 유다{{윗주|人|인}}이 쫓겨났던 {{윗주|各處|각처}}에서 돌아와 유다 땅 미스바 그다랴에게 이르러 {{윗주|葡萄酒|포도주}}와 여름 {{윗주|實果|실과}}를 {{윗주|甚|심}}히 많이 모으니라 {{절||13}}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들에 있던 {{윗주|軍隊長官|군대장관}}들이 미스바 그다랴에게 이르러 {{절||14}} 그에게 이르되 암몬 {{윗주|子孫|자손}}의 {{윗주|王|왕}} 바알리스가 네 {{윗주|生命|생명}}을 {{윗주|取|취}}하려 하여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을 보낸 줄 네가 아느냐 하되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가 믿지 아니한지라 {{절||15}}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이 미스바에서 그다랴에게 {{윗주|秘密|비밀}}히 말하여 가로되 {{윗주|請|청}}하노니 나로 가서 사람이 모르게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을 죽이게 하라 어찌하여 그로 네 {{윗주|生命|생명}}을 {{윗주|取|취}}케 하여 네게 모인 모든 유다{{윗주|人|인}}으로 흩어지며 유다의 남은 {{윗주|者|자}}로 {{윗주|滅亡|멸망}}을 {{윗주|當|당}}케하랴 {{절||16}} 그러나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가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에게 이르되 네가 이 일을 {{윗주|行|행}}치 말 것이니라 너의 이스마엘에 {{윗주|對|대}}한 말은 {{윗주|眞情|진정}}이 아니니라 하니라 == 41장 == {{절|41|}} {{윗주|七月|칠월}}에 {{윗주|王|왕}}의 {{윗주|宗親|종친}} 엘리사마의 {{윗주|孫子|손자}} 느다냐의 아들 {{윗주|王|왕}}의 {{윗주|長官|장관}} 이스마엘이 열 사람과 함께 미스바로 가서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이르러 미스바에서 함께 떡을 먹다가 {{절||2}}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과 그와 함께 한 열 사람이 일어나서 바벨론 {{윗주|王|왕}}의 그 땅 {{윗주|總督|총독}}으로 세운바 사반의 {{윗주|孫子|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를 칼로 쳐죽였고 {{절||3}} 이스마엘이 또 미스바에서 그다랴와 함께한 모든 유다{{윗주|人|인}}과 거기 있는 갈대아 {{윗주|軍士|군사}}를 죽였더라 {{절||4}} 그가 그다랴를 죽인지 이틀이 되었어도 이를 아는 사람이 없었더라 {{절||5}} 때에 사람 {{윗주|八十名|팔십명}}이 그 {{윗주|鬚髥|수염}}을 깎고 옷을 찢고 몸을 {{윗주|傷|상}}하고 손에 {{윗주|素祭物|소제물}}과 {{윗주|乳香|유향}}을 가지고 세겜과 실로와 사마리아에서부터 와서 여호와의 집으로 나아가려 한지라 {{절||6}}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들을 {{윗주|迎接|영접}}하러 미스바에서 나와서 울며 {{윗주|行|행}}하다가 그들을 만나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로 가자 하여 {{절||7}} 그들이 {{윗주|城|성}} {{윗주|中央|중앙}}에 이를 때에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윗주|自己|자기}}와 함께 한 사람들로 더불어 그들을 죽여 구덩이에 던지니라 {{절||8}} 그 {{윗주|中|중}}에 열 사람은 이스마엘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밀과 보리와 기름과 꿀을 밭에 감추었으니 우리를 죽이지 말라 하였으므로 그가 그치고 그들을 그 {{윗주|兄弟|형제}}와 함께 죽이지 아니하였더라 {{절||9}} 이스마엘이 그다랴에게 {{윗주|屬|속}}한 사람들을 죽이고 그 {{윗주|屍體|시체}}를 던진 구덩이는 아사 {{윗주|王|왕}}이 이스라엘 {{윗주|王|왕}} 바아사를 두려워하여 팠던 것이라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 죽인 {{윗주|屍體|시체}}로 거기 채우고 {{절||10}} 미스바에 남아 있는 {{윗주|王|왕}}의 딸들과 모든 {{윗주|百姓|백성}} 곧 {{윗주|侍衛隊長|시위대장}} 느부사 라단이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윗주|委任|위임}}하였던 바 미스바에 남아 있는 모든 {{윗주|百姓|백성}}을 사로잡되 곧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들을 사로잡고 암몬 {{윗주|子孫|자손}}에게로 가려 하여 떠나니라 {{절||11}}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와 함께 있는 모든 {{윗주|軍隊長官|군대장관}}이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의 {{윗주|行|행}}한 모든 {{윗주|惡|악}}을 듣고 {{절||12}} 모든 사람을 데리고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과 싸우러 가다가 기브온 큰 물가에서 그를 만나매 {{절||13}} 이스마엘과 함께 있던 모든 {{윗주|百姓|백성}}이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와 함께한 모든 {{윗주|軍隊長官|군대장관}}을 보고 기뻐한지라 {{절||14}} 이에 미스바에서 이스마엘에게 {{윗주|捕虜|포로}}되었던 그 모든 {{윗주|百姓|백성}}이 돌이켜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에게로 돌아가니 {{절||15}}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여덟 사람과 함께 요하난을 {{윗주|避|피}}하여 암몬 {{윗주|子孫|자손}}에게로 가니라 {{절||16}}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와 함께하는 모든 {{윗주|軍隊長官|군대장관}}이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를 죽이고 미스바에서 잡아간 모든 남은 {{윗주|百姓|백성}} 곧 {{윗주|軍士|군사}}와 {{윗주|女人|여인}}과 {{윗주|幼兒|유아}}와 {{윗주|宦官|환관}}을 기브온 에서 빼앗아 가지고 돌아와서 {{절||17}} 애굽으로 가려 하여 떠나 베들레헴 {{윗주|近處|근처}}에 있는 게롯김함에 머무렀으니 {{절||18}} 이는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바벨론 {{윗주|王|왕}}의 그 땅 {{윗주|總督|총독}}으로 세운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을 죽였으므로 그들이 갈대아{{윗주|人|인}}을 두려워함이었더라 == 42장 == {{절|42|}} 이에 모든 {{윗주|軍隊|군대}}의 {{윗주|長官|장관}}과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호사야의 아들 여사냐와 {{윗주|百姓|백성}}의 작은 {{윗주|者|자}}로부터 큰 {{윗주|者|자}}까지 다 나아와 {{절||2}} {{윗주|先知者|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윗주|當身|당신}}은 우리의 {{윗주|懇求|간구}}를 들으시고 이 남아 있는 모든 {{윗주|者|자}}를 {{윗주|爲|위}}하여 {{윗주|當身|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윗주|祈禱|기도}}하소서 {{윗주|當身|당신}}이 {{윗주|目覩|목도}}하시거니와 우리는 많은 {{윗주|中|중}}에서 조금만 남았사오니 {{절||3}} {{윗주|當身|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의 마땅히 갈 길과 할 일을 보이시기를 {{윗주|願|원}}하나이다 {{절||4}} {{윗주|先知者|선지자}} 예레미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 말을 들었은즉 너희 말대로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윗주|祈禱|기도}}하고 무릇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윗주|應答|응답}}하시는 것을 숨김이 없이 너희에게 {{윗주|告|고}}하리라 {{절||5}} 그들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우리가 {{윗주|當身|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윗주|當身|당신}}을 보내사 우리에게 이르시는 모든 말씀대로 {{윗주|行|행}}하리이다 여호와는 우리 {{윗주|中|중}}에 {{윗주|眞實無妄|진실무망}}한 {{윗주|證人|증인}}이 되시옵소서 {{절||6}} 우리가 {{윗주|當身|당신}}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보냄은 그의 목소리가 우리에게 좋고 좋지 아니함을 {{윗주|勿論|물론}}하고 {{윗주|聽從|청종}}하려 함이라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윗주|聽從|청종}}하면 우리에게 {{윗주|福|복}}이 있으리이다 {{절||7}} {{윗주|十日|십일}} {{윗주|後|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윗주|臨|임}}하니 {{절||8}} 그가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와 함께 있는 모든 {{윗주|軍隊長官|군대장관}}과 {{윗주|百姓|백성}}의 작은 {{윗주|者|자}}로부터 큰 {{윗주|者|자}}까지 다 부르고 {{절||9}}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를 보내어 너희의 {{윗주|懇求|간구}}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드리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그가 가라사대 {{절||10}} 너희가 이 땅에 {{윗주|如前|여전}}히 {{윗주|居|거}}하면 내가 너희를 세우고 헐지 아니하며 너희를 심고 뽑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너희에게 내린 {{윗주|災殃|재앙}}에 {{윗주|對|대}}하여 뜻을 돌이킴이니라 {{절||1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그 두려워하는 바벨론 {{윗주|王|왕}}을 두려워 말라 내가 너희와 함께 하여 너희를 {{윗주|救援|구원}}하며 그의 손에서 너희를 건지리니 두려워 말라 {{절||12}} 내가 너희를 {{윗주|矜恤|긍휼}}히 여기리니 그로도 너희를 {{윗주|矜恤|긍휼}}히 여기게 하여 너희를 너희 {{윗주|本鄕|본향}}으로 돌려 보내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절||13}} 그러나 {{윗주|萬一|만일}}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윗주|順服|순복}}지 아니하고 말하기를 우리는 이 땅에 {{윗주|居|거}}하지 아니하리라 하며 {{절||14}} 또 말하기를 우리는 {{윗주|戰爭|전쟁}}도 보이지 아니하며 나팔소리도 들리지 아니하며 {{윗주|食物|식물}}의 {{윗주|乏絶|핍절}}도 {{윗주|當|당}}치 아니하는 애굽 땅으로 {{윗주|決斷|결단}}코 들어가 {{윗주|居|거}}하리라 하면 잘못 되리라 {{절||15}} 너희 유다의 남은 {{윗주|者|자}}여 이제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윗주|萬一|만일}} 애굽에 들어가서 거기 {{윗주|居|거}}하기로 {{윗주|固執|고집}}하면 {{절||16}} 너희의 두려워하는 칼이 애굽 땅으로 따라가서 너희에게 미칠 것이요 너희의 두려워하는 {{윗주|饑饉|기근}}이 애굽으로 {{윗주|急|급}}히 따라가서 너희에게 {{윗주|臨|임}}하리니 너희가 거기서 죽을 것이라 {{절||17}} 무릇 애굽으로 들어가서 거기 {{윗주|寓居|우거}}하기로 {{윗주|固執|고집}}하는 모든 사람은 이같이 되리니 곧 칼과 {{윗주|饑饉|기근}}과 {{윗주|染病|염병}}에 죽을 것인즉 내가 그들에게 내리는 {{윗주|災殃|재앙}}을 벗어나서 남을 {{윗주|者|자}} 없으리라 {{절||18}}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나의 {{윗주|怒|노}}와 {{윗주|忿|분}}을 예루살렘 {{윗주|居民|거민}}에게 부은 것 같이 너희가 애굽에 이른 때에 나의 {{윗주|忿|분}}을 너희에게 부으리니 너희가 {{윗주|可憎|가증}}함과 놀램과 {{윗주|詛呪|저주}}와 {{윗주|恥辱|치욕}}거리가 될 것이라 너희가 다시는 이 땅을 보지 못하리라 하시도다 {{절||19}} 유다의 남은 {{윗주|者|자}}들아 여호와께서 너희 일로 하신 말씀에 너희는 애굽으로 가지 말라 하셨고 나도 오늘날 너희에게 {{윗주|警戒|경계}}한 것을 너희는 {{윗주|分明|분명}}히 알라 {{절||20}} 너희가 나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보내며 이르기를 우리를 {{윗주|爲|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윗주|祈禱|기도}}하고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대로 우리에게 {{윗주|告|고}}하라 우리가 이를 {{윗주|行|행}}하리라 하여 너희 마음을 속였느니라 {{절||21}}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너희에게 {{윗주|命|명}}하신 말씀을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윗주|告|고}}하였어도 너희가 그 목소리를 도무지 {{윗주|順從|순종}}치 아니하였은즉 {{절||22}} 너희가 가서 {{윗주|寓居|우거}}하려 하는 곳에서 칼과 {{윗주|饑饉|기근}}과 {{윗주|染病|염병}}에 죽을줄 {{윗주|分明|분명}}히 알지니라 == 43장 == {{절|43|}} 예레미야가 모든 {{윗주|百姓|백성}}에게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 곧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윗주|自己|자기}}를 보내사 그들에게 이르게 하신 이 모든 말씀을 다 말하매 {{절||2}} 호사야의 아들 아사랴와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및 모든 {{윗주|驕慢|교만}}한 {{윗주|者|자}}가 예레미야에게 말하여 가로되 네가 거짓을 말하는도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너희는 애굽에 {{윗주|居|거}}하려고 그리로 가지 말라고 너를 보내어 말하게 하지 아니하셨느니라 {{절||3}} 이는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너를 꼬드겨서 우리를 {{윗주|對敵|대적}}하여 갈대아{{윗주|人|인}}의 손에 붙여 죽이며 바벨론으로 잡아가게 하려 함이니라 하고 {{절||4}} 이에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모든 {{윗주|軍隊長官|군대장관}}과 모든 {{윗주|百姓|백성}}이 유다 땅에 {{윗주|居|거}}하라 하시는 여호와의 목소리를 {{윗주|聽從|청종}}치 아니하고 {{절||5}}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모든 {{윗주|軍隊長官|군대장관}}이 유다의 남은 {{윗주|者|자}} 곧 쫓겨났던 {{윗주|列邦|열방}} {{윗주|中|중}}에서 유다 땅에 {{윗주|居|거}}하려 하여 돌아온 {{윗주|者|자}} {{절||6}} 곧 {{윗주|男子|남자}}와 {{윗주|女子|여자}}와 {{윗주|幼兒|유아}}와 {{윗주|王|왕}}의 딸들과 {{윗주|侍衛隊長|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사반의 {{윗주|孫子|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넘겨 둔 모든 사람과 {{윗주|先知者|선지자}} 예레미야와 네리야의 아들 바룩을 {{윗주|領率|영솔}}하고 {{절||7}} 애굽 땅에 들어가 다바네스에 이르렀으니 그들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윗주|聽從|청종}}치 아니함이 이러하였더라 {{절||8}} 다바네스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절||9}} 너는 유다 사람의 {{윗주|目前|목전}}에서 네 손으로 큰 돌들을 가져다가 다바네스 바로의 집 어귀의 벽돌 깔린 곳에 진흙으로 감추고 {{절||10}} 그들에게 이르기를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내 종 바벨론 {{윗주|王|왕}} 느부갓네살을 불러오리니 그가 그 {{윗주|寶座|보좌}}를 내가 감추게한 이 돌위에 두고 또 그 {{윗주|華麗|화려}}한 {{윗주|帳幕|장막}}을 그 위에 치리라 {{절||11}} 그가 와서 애굽 땅을 치고 죽일 {{윗주|者|자}}는 죽이고 사로잡을 {{윗주|者|자}}는 사로잡고 칼로 칠 {{윗주|者|자}}는 칼로 칠 것이라 {{절||12}} 내가 애굽 {{윗주|神|신}}들의 집에 불을 놓을 것인즉 느부갓네살이 그들을 불사르며 그들을 사로잡을 것이요 {{윗주|牧者|목자}}가 그 몸에 옷을 두름 같이 애굽 땅을 {{윗주|自己|자기}} 몸에 두르고 {{윗주|平安|평안}}히 그곳을 떠날 것이며 {{절||13}} 그가 또 애굽 땅 벧세메스의 {{윗주|柱像|주상}}들을 깨뜨리고 애굽 {{윗주|神|신}}들의 집을 불사르리라 하셨다 할지니라 == 44장 == {{절|44|}} 애굽 땅에 {{윗주|居|거}}하는 모든 유다{{윗주|人|인}} 곧 믹돌과 다바네스와 놉과 바드로스 {{윗주|地方|지방}}에 {{윗주|居|거}}하는 {{윗주|者|자}}에 {{윗주|對|대}}하여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윗주|臨|임}}하니라 가라사대 {{절||2}}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예루살렘과 유다 모든 {{윗주|城邑|성읍}}에 내린 나의 모든 {{윗주|災殃|재앙}}을 보았느니라 보라 오늘날 그것들이 {{윗주|荒蕪地|황무지}}가 되었고 {{윗주|居|거}}하는 사람이 없나니 {{절||3}} 이는 그들이 {{윗주|自己|자기}}나 너희나 너희 {{윗주|列祖|열조}}의 알지 못하는 다른 {{윗주|神|신}}들에게 나아가 {{윗주|焚香|분향}}하여 섬겨서 나의 {{윗주|怒|노}}를 {{윗주|激動|격동}}한 {{윗주|惡行|악행}}을 {{윗주|因|인}}함이라 {{절||4}} 내가 나의 모든 종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을 그들에게 보내되 부지런히 보내어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미워하는 이 {{윗주|可憎|가증}}한 일을 {{윗주|行|행}}치 말라 하였어도 {{절||5}} 그들이 듣지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고 다른 {{윗주|神|신}}들에게 {{윗주|如前|여전}}히 {{윗주|焚香|분향}}하여 그 {{윗주|惡|악}}에서 돌이키지 아니하였으므로 {{절||6}} 나의 {{윗주|忿|분}}과 나의 {{윗주|怒|노}}를 쏟아서 유다 {{윗주|城邑|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를 살랐더니 그것들이 오늘과 같이 {{윗주|荒廢|황폐}}하고 {{윗주|寂寞|적막}}하였느니라 {{절||7}} 나 {{윗주|萬軍|만군}}의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어찌하여 큰 {{윗주|惡|악}}을 {{윗주|行|행}}하여 {{윗주|自己|자기}} {{윗주|靈魂|영혼}}을 {{윗주|害|해}}하며 유다 {{윗주|中|중}}에서 너희의 {{윗주|男子|남자}}와 {{윗주|女子|여자}}와 아이와 젖먹는 {{윗주|者|자}}를 {{윗주|滅絶|멸절}}하여 하나도 남기지 않게 하려느냐 {{절||8}} 어찌하여 너희가 너희 손의 {{윗주|所爲|소위}}로 나의 {{윗주|怒|노}}를 {{윗주|激動|격동}}하여 너희의 가서 {{윗주|寓居|우거}}하는 애굽 땅에서 다른 {{윗주|神|신}}들에게 {{윗주|焚香|분향}}함으로 끊어버림을 {{윗주|當|당}}하여 {{윗주|世界|세계}} {{윗주|列邦|열방}} {{윗주|中|중}}에서 {{윗주|詛呪|저주}}와 {{윗주|侮辱|모욕}}거리가 되고자 하느냐 {{절||9}} 너희가 유다 땅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윗주|行|행}}한 너희 {{윗주|列祖|열조}}의 {{윗주|惡|악}}과 유다 {{윗주|王|왕}}들의 {{윗주|惡|악}}과 {{윗주|王妃|왕비}}들의 {{윗주|惡|악}}과 너희의 {{윗주|惡|악}}과 너희 아내들의 {{윗주|惡|악}}을 잊었느냐 {{절||10}} 그들이 오늘까지 {{윗주|謙卑|겸비}}치 아니하며 두려워하지도 아니하고 내가 너희와 너희 {{윗주|列祖|열조}} 앞에 세운 나의 {{윗주|法|법}}과 나의 {{윗주|律例|율례}}를 {{윗주|遵行|준행}}치 아니하느니라 {{절||11}} 그러므로 나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얼굴을 너희에게로 {{윗주|向|향}}하여 {{윗주|災殃|재앙}}을 내리고 온 유다를 끊어 버릴 것이며 {{절||12}} 내가 또 애굽 땅에 {{윗주|寓居|우거}}하기로 {{윗주|固執|고집}}하고 그리로 들어간 유다의 남은 {{윗주|者|자}}들을 {{윗주|取|취}}하리니 그들이 다 {{윗주|滅亡|멸망}}하여 애굽 땅에서 엎드러질 것이라 그들이 칼과 {{윗주|饑饉|기근}}에 {{윗주|亡|망}}하되 작은 {{윗주|者|자}}로부터 큰 {{윗주|者|자}}까지 칼과 {{윗주|饑饉|기근}}에 죽어서 {{윗주|可憎|가증}}함과 놀램과 {{윗주|詛呪|저주}}와 {{윗주|侮辱|모욕}}거리가 되리라 {{절||13}} 내가 예루살렘을 {{윗주|罰|벌}}한 것 같이 애굽 땅에 {{윗주|居|거}}하는 {{윗주|者|자}}들을 칼과 {{윗주|饑饉|기근}}과 {{윗주|染病|염병}}으로 {{윗주|罰|벌}}하리니 {{절||14}} 애굽 땅에 들어가서 거기 {{윗주|寓居|우거}}하는 유다의 남은 {{윗주|者|자}} {{윗주|中|중}}에 {{윗주|避|피}}하거나 남아서 그 {{윗주|思慕|사모}}하여 돌아와서 {{윗주|居|거}}하려는 유다 땅에 돌아올 {{윗주|者|자}}가 없을 것이라 {{윗주|逃避|도피}}하는 {{윗주|者|자}}들 {{윗주|外|외}}에는 돌아올 {{윗주|者|자}}가 없으리라 하셨느니라 {{절||15}} 때에 {{윗주|自己|자기}} 아내들이 다른 {{윗주|神|신}}들에게 {{윗주|焚香|분향}}하는 줄을 아는 모든 {{윗주|男子|남자}}와 곁에 섰던 모든 {{윗주|女人|여인}} 곧 애굽 땅 바드로스에 {{윗주|居|거}}하는 모든 {{윗주|百姓|백성}}의 큰 무리가 예레미야에게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절||16}} 네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우리에게 하는 말을 우리가 듣지 아니하고 {{절||17}} 우리 입에서 낸 모든 말을 {{윗주|丁寧|정녕}}히 {{윗주|實行|실행}}하여 우리의 {{윗주|本來|본래}} 하던 것 곧 우리와 우리 {{윗주|先祖|선조}}와 우리 {{윗주|王|왕}}들과 우리 {{윗주|方伯|방백}}들이 유다 {{윗주|城邑|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하던 대로 하늘 {{윗주|女神|여신}}에게 {{윗주|焚香|분향}}하고 그 앞에 {{윗주|奠祭|전제}}를 드리리라 {{윗주|大抵|대저}} 그때에는 우리가 {{윗주|食物|식물}}이 {{윗주|豊富|풍부}}하며 {{윗주|福|복}}을 받고 {{윗주|災殃|재앙}}을 만나지 아니하였더니 {{절||18}} 우리가 하늘 {{윗주|女神|여신}}에게 {{윗주|焚香|분향}}하고 그 앞에 {{윗주|奠祭|전제}} 드리던 것을 {{윗주|廢|폐}}한 {{윗주|後|후}}부터는 모든 것이 {{윗주|乏絶|핍절}}하고 칼과 {{윗주|饑饉|기근}}에 {{윗주|滅亡|멸망}}을 {{윗주|當|당}}하였느니라 하며 {{절||19}} {{윗주|女人|여인}}들은 가로되 우리가 하늘 {{윗주|女神|여신}}에게 {{윗주|焚香|분향}}하고 그 앞에 {{윗주|奠祭|전제}}를 드릴 때에 어찌 우리 {{윗주|男便|남편}}의 {{윗주|許諾|허락}}이 없이 그에게 {{윗주|敬拜|경배}}하는 {{윗주|菓子|과자}}를 만들어 놓고 {{윗주|奠祭|전제}}를 드렸느냐 {{절||20}} 예레미야가 {{윗주|男女|남녀}} 모든 무리 곧 이 말로 {{윗주|對答|대답}}하는 모든 {{윗주|百姓|백성}}에게 일러 가로되 {{절||21}} 너희가 너희 {{윗주|先祖|선조}}와 너희 {{윗주|王|왕}}들과 {{윗주|方伯|방백}}들과 유다 땅 {{윗주|百姓|백성}}이 유다 {{윗주|城邑|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들에서 {{윗주|焚香|분향}}한 일을 여호와께서 {{윗주|記憶|기억}}지 아니하셨느냐 생각지 아니하셨느냐 {{절||22}} 여호와께서 너희 {{윗주|惡行|악행}}과 {{윗주|可憎|가증}}한 {{윗주|所爲|소위}}를 더 참으실 수 없으셨으므로 너희 땅이 오늘과 같이 {{윗주|荒蕪|황무}}하며 놀램과 {{윗주|詛呪|저주}}거리가 되어 {{윗주|居民|거민}}이 없게 되었나니 {{절||23}} 너희가 {{윗주|焚香|분향}}하여 여호와께 {{윗주|犯罪|범죄}}하였으며 여호와의 목소리를 {{윗주|聽從|청종}}치 아니하고 여호와의 {{윗주|法|법}}과 {{윗주|律例|율례}}와 {{윗주|證據|증거}}대로 {{윗주|行|행}}치 아니하였으므로 이 {{윗주|災殃|재앙}}이 오늘과 같이 너희에게 미쳤느니라 {{절||24}} 예레미야가 다시 모든 {{윗주|百姓|백성}}과 모든 {{윗주|女人|여인}}에게 말하되 애굽 땅에서 사는 모든 유다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절||25}}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와 너희 아내들이 입으로 말하고 손으로 이루려 하여 이르기를 우리가 {{윗주|誓願|서원}}한 대로 반드시 {{윗주|履行|이행}}하여 하늘 {{윗주|女神|여신}}에게 {{윗주|焚香|분향}}하고 {{윗주|奠祭|전제}}를 드리리라 하였은즉 너희 {{윗주|誓願|서원}}을 {{윗주|成立|성립}}하며 너희 {{윗주|誓願|서원}}을 {{윗주|履行|이행}}하라 하시느니라 {{절||26}} 그러므로 애굽 땅에서 사는 모든 유다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나의 큰 이름으로 {{윗주|盟誓|맹세}}하였은즉 애굽 온 땅에 {{윗주|居|거}}하는 유다 사람들의 입에서 다시는 내 이름을 일컬어서 {{윗주|主|주}} 여호와의 사심으로 {{윗주|盟誓|맹세}}하노라 하는 {{윗주|者|자}}가 없게 되리라 {{절||27}} 보라 내가 {{윗주|警醒|경성}}하여 그들에게 {{윗주|災殃|재앙}}을 내리고 {{윗주|福|복}}을 내리지 아니하리니 애굽 땅에 있는 유다 모든 사람이 칼과 {{윗주|饑饉|기근}}에 {{윗주|亡|망}}하여 {{윗주|滅絶|멸절}}되리라 {{절||28}} 그런즉 칼을 {{윗주|避|피}}한 {{윗주|少數|소수}}의 사람이 애굽 땅에서 나와 유다 땅으로 돌아오리니 애굽 땅에 들어가서 거기 {{윗주|寓居|우거}}하는 유다의 모든 남은 {{윗주|者|자}}가 내 말이 {{윗주|成立|성립}}되었는지, {{윗주|自己|자기}}들의 말이 {{윗주|成立|성립}}되었는지 알리라 {{절||29}}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이곳에서 너희를 {{윗주|罰|벌}}할 {{윗주|表徵|표징}}이 이것이라 내가 너희에게 {{윗주|災殃|재앙}}을 내리리라 한 말이 {{윗주|斷定|단정}}코 {{윗주|成立|성립}}될 것을 그것으로 알게 하리라 {{절||30}} 보라 내가 유다 {{윗주|王|왕}} 시드기야를 그 {{윗주|怨讐|원수}} 곧 그 {{윗주|生命|생명}}을 찾는 바벨론 {{윗주|王|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붙인 것 같이 애굽 {{윗주|王|왕}} 바로 호브라를 그 {{윗주|怨讐|원수}}들 곧 그 {{윗주|生命|생명}}을 찾는 {{윗주|者|자}}들의 손에 붙이리라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였느니라 하시니라 == 45장 == {{절|45|}} 유다 {{윗주|王|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 {{윗주|第|제}} {{윗주|四年|사년}}에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예레미야의 {{윗주|口傳|구전}}대로 이 모든 말을 {{윗주|冊|책}}에 {{윗주|記錄|기록}}하니라 때에 {{윗주|先知者|선지자}} 예레미야가 그에게 말하여 가로되 {{절||2}} 바룩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같이 말씀하시되 {{절||3}} 네가 일찍 말하기를 슬프다 여호와께서 나의 {{윗주|苦痛|고통}}에 슬픔을 더하셨으니 나는 나의 {{윗주|嘆息|탄식}}으로 {{윗주|疲困|피곤}}하여 {{윗주|平安|평안}}치 못하다 하도다 하셨고 {{절||4}} 또 내게 이르시기를 너는 그에게 이르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보라 나는 나의 세운 것을 헐기도 하며 나의 심은 것을 뽑기도 하나니 온 땅에 이러하거늘 {{절||5}} 네가 너를 {{윗주|爲|위}}하여 {{윗주|大事|대사}}를 {{윗주|經營|경영}}하느냐 그것을 {{윗주|經營|경영}}하지 말라 보라 내가 모든 {{윗주|肉體|육체}}에게 {{윗주|災殃|재앙}}을 내리리라 그러나 너의 가는 모든 곳에서는 내가 너로 {{윗주|生命|생명}} 얻기를 {{윗주|擄掠物|노략물}}을 얻는 것같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느니라 == 46장 == {{절|46|}} {{윗주|列國|열국}}에 {{윗주|對|대}}하여 {{윗주|先知者|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윗주|臨|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절||2}} 애굽을 {{윗주|論|논}}한 것이니 곧 유다 {{윗주|王|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 {{윗주|第|제}} {{윗주|四年|사년}}에 유브라데 {{윗주|河水|하숫}}가 갈그미스에서 바벨론 {{윗주|王|왕}} 느부갓네살에게 {{윗주|敗|패}}한 애굽 {{윗주|王|왕}} 바로느고의 {{윗주|軍隊|군대}}에 {{윗주|對|대}}한 말씀이라 {{절||3}} 너희는 큰 {{윗주|防牌|방패}} 작은 {{윗주|防牌|방패}}를 {{윗주|豫備|예비}}하고 나가서 싸우라 {{절||4}} 너희 {{윗주|騎兵|기병}}이여 말에 {{윗주|鞍裝|안장}}을 지워 타며 투구를 쓰고 나서며 {{윗주|槍|창}}을 갈며 {{윗주|甲|갑}}옷을 입으라 {{절||5}}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본즉 그들이 놀라 물러가며 그들의 {{윗주|勇士|용사}}는 {{윗주|敗|패}}하여 {{윗주|急|급}}히 {{윗주|逃亡|도망}}하며 뒤를 돌아보지 아니함은 어찜인고 두려움이 그들의 {{윗주|四方|사방}}에 있음이로다 하셨나니 {{절||6}} 발이 빠른 {{윗주|者|자}}도 {{윗주|逃亡|도망}}하지 못하며 {{윗주|勇猛|용맹}}이 있는 {{윗주|者|자}}도 {{윗주|避|피}}하지 못하고 그들이 다 {{윗주|北方|북방}}에서 유브라데 {{윗주|河水|하숫}} 가에 넘어지며 엎드러지는도다 {{절||7}} 저 나일의 {{윗주|漲溢|창일}}함과 {{윗주|江|강}}물의 {{윗주|洶湧|흉용}}함 같은 {{윗주|者|자}} 누구뇨 {{절||8}} 애굽이 나일의 {{윗주|漲溢|창일}}함과 {{윗주|江|강}}물의 {{윗주|洶湧|흉용}}함 같도다 그가 가로되 내가 일어나 땅을 덮어 {{윗주|城邑|성읍}}들과 그 {{윗주|居民|거민}}을 {{윗주|滅|멸}}할 것이라 {{절||9}} 말들아 달리라 {{윗주|兵車|병거}}들아 {{윗주|急|급}}히 {{윗주|動|동}}하라 {{윗주|勇士|용사}}여 나오라 {{윗주|防牌|방패}} 잡은 구스{{윗주|人|인}}과 붓{{윗주|人|인}}과 활을 당기는 루딤{{윗주|人|인}}이여 나올지니라 하거니와 {{절||10}} 그날은 {{윗주|主|주}}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께서 그 {{윗주|對敵|대적}}에게 {{윗주|怨讐|원수}} 갚는 {{윗주|報讐日|보수일}}이라 칼이 배부르게 삼키며 그들의 피를 가득히 마시리니 {{윗주|主|주}}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께서 {{윗주|北便|북편}} 유브라데 {{윗주|河水|하숫}} 가에서 {{윗주|犧牲|희생}}을 내실 것임이로다 {{절||11}} {{윗주|處女|처녀}} 딸 애굽이여 길르앗으로 올라가서 {{윗주|乳香|유향}}을 {{윗주|取|취}}하라 네가 많은 {{윗주|醫藥|의약}}을 쓸지라도 {{윗주|無效|무효}}하여 낫지 못하리라 {{절||12}} 네 {{윗주|羞恥|수치}}가 {{윗주|列邦|열방}}에 들렸고 네 부르짖음은 땅에 가득하였나니 {{윗주|勇士|용사}}가 {{윗주|勇士|용사}}에게 부딪쳐 둘이 함께 엎드러졌음이니라 {{절||13}} 바벨론 {{윗주|王|왕}} 느부갓네살이 와서 애굽 땅을 칠 일에 {{윗주|對|대}}하여 {{윗주|先知者|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이르신 여호와의 말씀이라 {{절||14}} 너희는 애굽에 {{윗주|宣布|선포}}하며 믹돌과 놉과 다바네스에 {{윗주|宣布|선포}}하여 말하기를 너희는 굳게 서서 {{윗주|豫備|예비}}하라 네 {{윗주|四方|사방}}이 칼에 삼키웠느니라 {{절||15}} 너희 {{윗주|壯士|장사}}들이 쓰러짐은 어찜이뇨 그들의 서지 못함은 여호와께로 그들을 몰아내신 {{윗주|緣故|연고}}니라 {{절||16}} 그가 많은 {{윗주|者|자}}로 넘어지게 하시매 사람이 사람 위에 엎드러지며 이르되 일어나라 우리가 {{윗주|暴虐|포학}}한 칼을 {{윗주|避|피}}하여 우리 {{윗주|民族|민족}}에게로, 우리 {{윗주|故土|고토}}로 돌아가자 하며 {{절||17}} 거기서 부르짖기를 애굽 {{윗주|王|왕}} 바로가 {{윗주|亡|망}}하였도다 그가 {{윗주|時期|시기}}를 잃었도다 {{절||18}}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라 일컫는 {{윗주|王|왕}}이 가라사대 나의 삶으로 {{윗주|盟誓|맹세}}하노니 그가 {{윗주|果然|과연}} {{윗주|山|산}}들 {{윗주|中|중}}의 다볼같이, {{윗주|海邊|해변}}의 갈멜같이 오리라 {{절||19}} 애굽에 사는 딸이여 너는 너를 {{윗주|爲|위}}하여 {{윗주|捕虜|포로}}의 {{윗주|行李|행리}}를 {{윗주|準備|준비}}하라 놉이 {{윗주|荒蕪|황무}}하며 불에 타서 {{윗주|居民|거민}}이 없을 것임이니라 {{절||20}} 애굽은 {{윗주|甚|심}}히 아름다운 암송아지라도 {{윗주|北|북}}에서부터 {{윗주|滅亡|멸망}}이 이르렀고 이르렀느니라 {{절||21}} 또 그 {{윗주|中|중}}의 {{윗주|雇傭軍|고용군}}은 {{윗주|喂養間|외양간}}의 송아지 같아서 돌이켜 함께 {{윗주|逃亡|도망}}하고 서지 못하였나니 {{윗주|災難|재난}}의 날이 이르렀고 {{윗주|罰|벌}}받는 때가 왔음이라 {{절||22}} 애굽의 소리가 뱀의 소리 같으리니 이는 그들의 {{윗주|軍隊|군대}}가 {{윗주|伐木|벌목}}하는 {{윗주|者|자}} 같이 도끼를 가지고 올 것임이니라 {{절||2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들이 {{윗주|蝗蟲|황충}}보다 많고 {{윗주|計數|계수}}할 수 없으므로 {{윗주|調査|조사}}할 수 없는 그의 수풀을 찍을 것이라 {{절||24}} 딸 애굽이 {{윗주|羞恥|수치}}를 {{윗주|當|당}}하여 {{윗주|北方|북방}} {{윗주|百姓|백성}}의 손에 붙임을 입으리로다 {{절||25}} 나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노의 아몬과 바로와 애굽과 애굽 {{윗주|神|신}}들과 {{윗주|王|왕}}들 곧 바로 와 및 그를 {{윗주|依支|의지}}하는 {{윗주|者|자}}들을 {{윗주|罰|벌}}할 {{절||26}} 내가 그들의 {{윗주|生命|생명}}을 찾는 {{윗주|者|자}}의 손 곧 바벨론 {{윗주|王|왕}} 느부갓네살의 손과 그 {{윗주|臣下|신하}}들의 손에 붙이리라 그럴지라도 그 {{윗주|後|후}}에는 그 땅이 {{윗주|如前|여전}}히 사람 살 곳이 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27}} 내 종 야곱아 두려워 말라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라 보라 내가 너를 {{윗주|遠方|원방}}에서 {{윗주|救援|구원}}하며 네 {{윗주|子孫|자손}}을 {{윗주|捕虜|포로}}된 땅에서 {{윗주|救援|구원}}하리니 야곱이 돌아와서 {{윗주|平安|평안}}히, {{윗주|靜穩|정온}}히 {{윗주|居|거}}할 것이라 그를 두렵게 할 {{윗주|者|자}} 없으리라 {{절||2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종 야곱아 내가 너와 함께 하나니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흩었던 그 {{윗주|列邦|열방}}은 다 {{윗주|滅|멸}}할지라도 너는 아주 {{윗주|滅|멸}}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너를 {{윗주|公道|공도}}로 {{윗주|懲責|징책}}할 것이요 {{윗주|決|결}}코 {{윗주|無罪|무죄}}한 {{윗주|者|자}}로 여기지 아니하리라 == 47장 == {{절|47|}} 바로가 가사를 치기 {{윗주|前|전}}에 블레셋 사람에 {{윗주|對|대}}하여 {{윗주|先知者|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윗주|臨|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절||2}}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물이 {{윗주|北方|북방}}에서 일어나 {{윗주|漲溢|창일}}하는 시내를 이루어 그 땅과 그 {{윗주|中|중}}에 있는 모든 것과 그 {{윗주|城邑|성읍}}과 거기 {{윗주|居|거}}하는 {{윗주|者|자}}들을 {{윗주|淹沒|엄몰}}시키리니 사람들이 부르짖으며 그 땅 모든 {{윗주|居民|거민}}이 {{윗주|哀哭|애곡}}할 것이라 {{절||3}} 힘센 것의 굽 치는 소리와 달리는 {{윗주|兵車|병거}} 바퀴의 울리는 소리에 아비의 손이 풀려서 그 {{윗주|子女|자녀}}를 돌아보지 못하리니 {{절||4}} 이는 블레셋 사람을 {{윗주|殄滅|진멸}}하시며 두로와 시돈에 남아 있는 바 도와줄 {{윗주|者|자}}를 다 끊어버리시는 날이 이름이라 여호와께서 갑돌섬에 남아 있는 블레셋 사람을 {{윗주|滅|멸}}하시리라 {{절||5}} 가사가 {{윗주|削髮|삭발}}되었고 아스글론과 그들에게 남아 있는 {{윗주|平地|평지}}가 {{윗주|滅亡|멸망}} 되었나니 네가 네 몸 베기를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 {{절||6}} 여호와의 칼이여 네가 언제까지 쉬지 않겠느냐 네 집에 들어가서 가만히 쉴지어다 {{절||7}} 여호와께서 이를 {{윗주|命|명}}하셨은즉 어떻게 쉬겠느냐 아스글론과 {{윗주|海邊|해변}}을 치려하여 그가 {{윗주|命定|명정}}하셨느니라 == 48장 == {{절|48|}} 모압에 {{윗주|對|대}}한 말씀이라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슬프다 느보여 그것이 {{윗주|荒廢|황폐}}되었도다 기랴다임이 {{윗주|羞恥|수치}}를 {{윗주|當|당}}하여 {{윗주|占領|점령}}되었고 미스갑이 {{윗주|羞恥|수치}}를 {{윗주|當|당}}하여 {{윗주|破壞|파괴}}되었으니 {{절||2}} 모압의 {{윗주|稱頌|칭송}}이 없어졌도다 헤스본에서 무리가 그를 {{윗주|謀害|모해}}하여 이르기를 와서 그를 끊어서 나라를 이루지 못하게 하자 하는도다 맛멘이여 너도 {{윗주|寂寞|적막}}하게 되리니 칼이 너를 따르리로다 {{절||3}} 호로나임에서 부르짖는 소리여 {{윗주|荒蕪|황무}}와 큰 {{윗주|破滅|파멸}}이로다 {{절||4}} 모압이 {{윗주|滅亡|멸망}}을 {{윗주|當|당}}하여 그 영아들의 부르짖음이 들리는도다 {{절||5}} 그들이 울고 울며 루힛 언덕으로 올라감이여 호로나임 내려가는 데서 {{윗주|慘敗|참패}}를 부르짖는 {{윗주|苦痛|고통}}이 들리도다 {{절||6}} {{윗주|逃亡|도망}}하여 네 {{윗주|生命|생명}}을 {{윗주|救援|구원}}하여 {{윗주|曠野|광야}}의 떨기나무 같이 될지어다 {{절||7}} 네가 네 {{윗주|工作|공작}}과 {{윗주|寶物|보물}}을 {{윗주|依賴|의뢰}}하므로 너도 {{윗주|取|취}}함을 {{윗주|當|당}}할 것이요 그모스는 그 {{윗주|祭司長|제사장}}들과 {{윗주|方伯|방백}}들과 함께 {{윗주|捕虜|포로}} 되어 갈 것이라 {{절||8}} {{윗주|破滅|파멸}}하는 {{윗주|者|자}}가 {{윗주|各|각}} {{윗주|城|성}}에 이를 것인즉 한 {{윗주|城|성}}도 {{윗주|免|면}}치 못할 것이며 골짜기는 {{윗주|毁破|훼파}}되며 {{윗주|平原|평원}}은 {{윗주|破滅|파멸}}되어 여호와의 말씀과 같으리로다 {{절||9}} 모압에 날개를 주어 날아 {{윗주|避|피}}하게 하라 그 {{윗주|城邑|성읍}}들이 {{윗주|荒蕪|황무}}하여 거기 {{윗주|居|거}}하는 {{윗주|者|자}} 없으리로다 {{절||10}} 여호와의 일을 {{윗주|怠慢|태만}}히 하는 {{윗주|者|자}}는 {{윗주|詛呪|저주}}를 받을 것이요 {{윗주|自己|자기}} 칼을 {{윗주|禁|금}}하여 피를 흘리지 아니하는 {{윗주|者|자}}도 {{윗주|詛呪|저주}}를 {{윗주|當|당}}할 것이로다 {{절||11}} 모압은 예로부터 {{윗주|平安|평안}}하고 {{윗주|捕虜|포로}}도 되지 아니하였으므로 마치 술의 그 찌끼 위에 있고 이 그릇에서 저 그릇으로 옮기지 않음 같아서 그 맛이 남아 있고 냄새가 {{윗주|變|변}}치 아니하였도다 {{절||12}}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그 그릇을 기울일 {{윗주|者|자}}를 보낼 것이라 그들이 기울여서 그 그릇을 비게 하고 그 {{윗주|甁|병}}들을 부수리니 {{절||13}} 이스라엘 집이 벧엘을 {{윗주|依賴|의뢰}}하므로 {{윗주|羞恥|수치}}를 {{윗주|當|당}}한 것같이 모압이 그모스로 {{윗주|因|인}}하여 {{윗주|羞恥|수치}}를 {{윗주|當|당}}하리로다 {{절||14}} 너희가 어찌하여 말하기를 우리는 {{윗주|勇士|용사}}요 {{윗주|戰爭|전쟁}}의 {{윗주|猛士|맹사}}라 하느뇨 {{절||15}}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라 일컫는 {{윗주|王|왕}}이 이같이 말하노라 모압이 {{윗주|荒廢|황폐}}되었도다 그 {{윗주|城邑|성읍}}들은 {{윗주|煙氣|연기}}가 되어 올라가고 그 {{윗주|擇|택}}한 {{윗주|靑年|청년}}들은 내려가서 {{윗주|殺戮|살륙}}을 {{윗주|當|당}}하니 {{절||16}} 모압의 {{윗주|災難|재난}}이 가까왔고 그 {{윗주|苦難|고난}}이 {{윗주|速|속}}히 {{윗주|臨|임}}하리로다 {{절||17}} 그의 {{윗주|四面|사면}}에 있는 모든 {{윗주|者|자}}여, 그 이름을 아는 모든 {{윗주|者|자}}여, 그를 {{윗주|爲|위}}하여 {{윗주|嘆息|탄식}}하여 말하기를 어찌하여 {{윗주|强|강}}한 막대기, 아름다운 지팡이가 부러졌는고 할지니라 {{절||18}} 디본에 {{윗주|居|거}}하는 딸아 네 {{윗주|榮光|영광}} 자리에서 내려 메마른데 앉으라 모압을 {{윗주|破滅|파멸}}하는 {{윗주|者|자}}가 올라와서 너를 쳐서 네 {{윗주|要塞|요새}}를 {{윗주|破|파}}하였음이로다 {{절||19}} 아로엘에 {{윗주|居|거}}하는 {{윗주|女人|여인}}이여 길곁에 서서 지키며 {{윗주|逃亡|도망}}하는 {{윗주|者|자}}와 {{윗주|避|피}}하는 {{윗주|者|자}}에게 일이 어찌 되었는가 물을지어다 {{절||20}} 모압이 {{윗주|敗|패}}하여 {{윗주|羞恥|수치}}를 받나니 너희는 {{윗주|哭|곡}}하며 부르짖으며 아르논 가에서 이르기를 모압이 {{윗주|荒蕪|황무}}하였다 할지어다 {{절||21}} {{윗주|審判|심판}}이 {{윗주|平地|평지}}에 {{윗주|臨|임}}하였나니 곧 홀론과 야사와 메바앗과 {{절||22}} 디본과 느보와 벧디불라다임과 {{절||23}} 기랴다임과 벧가물과 벧므온과 {{절||24}} 그리욧과 보스라와 모압 땅 {{윗주|遠近|원근}} 모든 {{윗주|城|성}}에로다 {{절||25}} 모압의 뿔이 찍혔고 그 팔이 부러졌도다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26}} 모압으로 {{윗주|取|취}}하게 할지어다 이는 그가 나 여호와를 거스려 {{윗주|自慢|자만}}함이라 그가 그 {{윗주|吐|토}}한 것에서 굴므로 {{윗주|嘲弄|조롱}}거리가 되리로다 {{절||27}} 네가 이스라엘을 {{윗주|嘲弄|조롱}}하지 아니하였느냐 그가 {{윗주|盜賊|도적}} {{윗주|中|중}}에서 {{윗주|發見|발견}} 되었느냐 네가 그를 말할 때마다 네 머리를 흔드는도다 {{절||28}} 모압 {{윗주|居民|거민}}들아 너희는 {{윗주|城邑|성읍}}을 떠나 바위 사이에 {{윗주|居|거}}할지어다 깊은 골짜기 어귀에 깃들이는 비둘기 같이 할지어다 {{절||29}} 우리가 모압의 {{윗주|驕慢|교만}}을 들었나니 {{윗주|甚|심}}한 {{윗주|驕慢|교만}} 곧 그 {{윗주|自高|자고}}와 {{윗주|傲慢|오만}}과 그 {{윗주|自矜|자긍}}과 그 마음의 {{윗주|倨慢|거만}}이로다 {{절||3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그 {{윗주|怒|노}}함의 {{윗주|虛誕|허탄}}함을 아노니 그가 {{윗주|自矜|자긍}}하여도 아무 것도 {{윗주|成就|성취}}치 못하였도다 {{절||31}} 그러므로 내가 모압을 {{윗주|爲|위}}하여 울며 온 모압을 {{윗주|爲|위}}하여 부르짖으리니 무리가 길헤레스 사람을 {{윗주|爲|위}}하여 슬퍼하리로다 {{절||32}} 십마의 {{윗주|葡萄|포도}}나무여 너의 가지가 바다를 넘어 야셀 바다까지 뻗었더니 너의 여름 {{윗주|實果|실과}}와 {{윗주|葡萄|포도}}에 {{윗주|破滅|파멸}}하는 {{윗주|者|자}}가 이르렀으니 내가 너를 {{윗주|爲|위}}하여 {{윗주|哭|곡}}하기를 야셀의 {{윗주|哭|곡}}함보다 더하리로다 {{절||33}} 기쁨과 즐거움이 {{윗주|沃土|옥토}}와 모압 땅에서 빼앗겼도다 내가 {{윗주|葡萄酒|포도주}} 틀에 {{윗주|葡萄酒|포도주}}가 없게 하리니 외치며 밟는 {{윗주|者|자}}가 없을 것이라 그 외침은 즐거운 외침이 되지 못하리로다 {{절||34}} 헤스본에서 엘르알레를 지나 야하스까지와 소알에서 호로나임을 지나 에글랏셀리시야까지의 사람들이 소리를 {{윗주|發|발}}하여 부르짖음은 니므림의 물도 말랐음이로다 {{절||35}}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모압 {{윗주|山堂|산당}}에서 {{윗주|祭祀|제사}}하며 그 {{윗주|神|신}}들에게 {{윗주|焚香|분향}}하는 {{윗주|者|자}}를 내가 그치게 하리라 {{절||36}} 그러므로 나의 마음이 모압을 {{윗주|爲|위}}하여 피리같이 소리하며 나의 마음이 길헤레스 사람들을 {{윗주|爲|위}}하여 피리같이 소리하나니 이는 그 모았던 {{윗주|財物|재물}}이 없어졌음이니라 {{절||37}} {{윗주|各|각}} 사람의 {{윗주|頭髮|두발}}이 밀렸고 {{윗주|鬚髥|수염}}이 깎였으며 손이 베어졌으며 허리에 굵은 베가 둘렸고 {{절||38}} 모압의 모든 지붕에서와 거리 {{윗주|各處|각처}}에서 {{윗주|哀哭|애곡}}함이 있으니 내가 모압을 재미없는 그릇같이 깨뜨렸음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39}} 아하 모압이 {{윗주|破壞|파괴}}되었도다 그들이 {{윗주|哀哭|애곡}}하는도다 모압이 부끄러워서 등을 돌이켰도다 그런즉 모압이 그 {{윗주|四方|사방}} 모든 {{윗주|者|자}}의 {{윗주|嘲弄|조롱}}거리와 두려움이 되리로다 {{절||40}}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그가 독수리같이 날아와서 모압 위에 그 날개를 펴리라 {{절||41}} {{윗주|城邑|성읍}}들이 {{윗주|取|취}}함을 {{윗주|當|당}}하며 {{윗주|要塞|요새}}가 {{윗주|陷落|함락}}되는 날에 모압 {{윗주|勇士|용사}}의 마음이 {{윗주|劬勞|구로}}하는 {{윗주|女人|여인}} 같을 것이라 {{절||42}} 모압이 여호와를 거스려 {{윗주|自慢|자만}}하였으므로 {{윗주|滅亡|멸망}}하고 다시 나라를 이루지 못하리로다 {{절||4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모압 {{윗주|居民|거민}}아 두려움과 {{윗주|陷穽|함정}}과 올무가 네게 {{윗주|臨|임}}하나니 {{절||44}} 두려움에서 {{윗주|逃亡|도망}}하는 {{윗주|者|자}}는 {{윗주|陷穽|함정}}에 떨어지겠고 {{윗주|陷穽|함정}}에서 나오는 {{윗주|者|자}}는 올무에 걸리리니 이는 내가 모압의 {{윗주|罰|벌}}받을 해로 {{윗주|臨|임}}하게 할 것임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45}} {{윗주|逃亡|도망}}하는 {{윗주|者|자}}들이 {{윗주|氣盡|기진}}하여 헤스본 그늘 아래 서니 이는 불이 헤스본에서 {{윗주|發|발}}하며 {{윗주|火焰|화염}}이 시혼의 속에서 나서 모압의 살쩍과 {{윗주|喧譁|훤화}}하는 {{윗주|者|자}}들의 정수리를 사름이로다 {{절||46}} 모압이여 네게 {{윗주|禍|화}} 있도다 그모스 {{윗주|百姓|백성}}이 {{윗주|亡|망}}하였도다 네 아들들은 사로잡혀 갔고 네 딸들은 {{윗주|捕虜|포로}}가 되었도다 {{절||47}} 그러나 내가 {{윗주|末日|말일}}에 모압의 {{윗주|捕虜|포로}}로 돌아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니라 모압을 {{윗주|審判|심판}}하는 말씀이 이에 그쳤느니라 == 49장 == {{절|49|}} 암몬 {{윗주|子孫|자손}}에 {{윗주|對|대}}한 말씀이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이스라엘이 {{윗주|無子|무자}}하냐 {{윗주|相續者|상속자}}가 없느냐 말감이 갓을 {{윗주|占領|점령}}하며 그 {{윗주|百姓|백성}}이 그 {{윗주|城邑|성읍}}들에 {{윗주|居|거}}함은 어찜이뇨 {{절||2}}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윗주|戰爭|전쟁}} 소리로 암몬 {{윗주|子孫|자손}}의 랍바에 들리게 할 것이라 랍바는 거친 무더기가 되겠고 그 {{윗주|村落|촌락}}들은 불에 탈 것이며 그때에 이스라엘은 {{윗주|自己|자기}}를 {{윗주|占領|점령}}하였던 {{윗주|者|자}}를 {{윗주|占領|점령}}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3}} 헤스본아 {{윗주|哀哭|애곡}}할지어다 아이가 {{윗주|荒廢|황폐}}하였도다 너희 랍바의 딸들아 부르짖을지어다 굵은 베를 감고 {{윗주|哀痛|애통}}하며 울타리 가운데서 앞뒤로 달릴지어다 말감과 그 {{윗주|祭司長|제사장}}들과 그 {{윗주|方伯|방백}}들이 다 사로잡혀 가리로다 {{절||4}} {{윗주|墮落|타락}}한 딸아 어찌하여 골짜기는 곧 네 흐르는 골짜기로 자랑하느냐 네가 어찌하여 {{윗주|財物|재물}}을 {{윗주|依賴|의뢰}}하여 말하기를 누가 내게 오리요 하느냐 {{절||5}} {{윗주|主|주}}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내가 두려움을 네 {{윗주|四方|사방}}에서 네게 오게 하리니 너희 {{윗주|各|각}} 사람이 쫓겨서 바로 나갈 것이요 {{윗주|逃亡|도망}}하는 {{윗주|者|자}}들을 모을 {{윗주|者|자}}가 없으리라 {{절||6}} 그러나 그 {{윗주|後|후}}에 내가 암몬 {{윗주|子孫|자손}}의 {{윗주|捕虜|포로}}로 돌아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니라 {{절||7}} 에돔에 {{윗주|對|대}}한 말씀이라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데만에 다시는 {{윗주|智慧|지혜}}가 없게 되었느냐 {{윗주|明哲|명철}}한 {{윗주|者|자}}에게 {{윗주|謀略|모략}}이 끊어졌느냐 그들의 {{윗주|智慧|지혜}}가 없어졌느냐 {{절||8}} 드단 {{윗주|居民|거민}}아 돌이켜 {{윗주|逃亡|도망}}할지어다 깊은데 숨을지어다 내가 에서의 {{윗주|災難|재난}}을 그에게 {{윗주|臨|임}}하게 하여 그를 {{윗주|罰|벌}}할 때가 이르게 하리로다 {{절||9}} {{윗주|葡萄|포도}}를 거두는 {{윗주|者|자}}들이 네게 이르면 {{윗주|若干|약간}}의 열매도 남기지 아니하겠고 밤에 {{윗주|盜賊|도적}}이 오면 그 {{윗주|慾心|욕심}}이 차기까지 {{윗주|滅|멸}}하느니라 {{절||10}} {{윗주|大抵|대저}} 내가 에서로 {{윗주|赤身|적신}}이 되게 하여 그 {{윗주|秘密|비밀}}한 곳들이 드러나게 하였나니 그가 그 몸을 숨길 수 없을 것이라 그 {{윗주|子孫|자손}}과 {{윗주|兄弟|형제}}와 이웃이 {{윗주|滅亡|멸망}}하였은즉 그가 없어졌느니라 {{절||11}} 네 {{윗주|孤兒|고아}}들을 남겨 두라 내가 그들을 살려 두리라 네 {{윗주|寡婦|과부}}들은 나를 {{윗주|依支|의지}}할 것이니라 {{절||12}}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이 {{윗주|盞|잔}}을 마시지 않을 {{윗주|者|자}}도 마시지 아니치 못하겠거늘 네가 {{윗주|刑罰|형벌}}을 {{윗주|穩全|온전}}히 {{윗주|免|면}}하겠느냐 {{윗주|免|면}}하지 못하고 반드시 마시리라 {{절||1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로 {{윗주|盟誓|맹세}}하노니 보스라가 놀램과 {{윗주|羞辱|수욕}}거리와 {{윗주|荒廢|황폐}}함과 {{윗주|詛呪|저주}}거리가 될 것이요 그 모든 {{윗주|城邑|성읍}}이 {{윗주|永永|영영}}히 {{윗주|荒廢|황폐}}하리라 {{절||14}} 내가 여호와에게서부터 오는 {{윗주|消息|소식}}을 들었노라 {{윗주|使者|사자}}를 {{윗주|列邦|열방}} {{윗주|中|중}}에 보내어 이르시되 너희는 모여와서 그를 치며 일어나서 싸우라 하시도다 {{절||15}}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너를 {{윗주|列邦|열방}} {{윗주|中|중}}에 작게 하였고 사람들 {{윗주|中|중}}에 {{윗주|蔑視|멸시}}를 받게 하였느니라 {{절||16}} 바위 틈에 {{윗주|居|거}}하며 {{윗주|山|산}}꼭대기를 {{윗주|占領|점령}}한 {{윗주|者|자}}여 스스로 두려운 {{윗주|者|자}}인줄로 여김과 네 마음의 {{윗주|驕慢|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네가 독수리같이 보금자리를 높이 지었을지라도 내가 거기서 너를 끌어내리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7}} 에돔이 놀라운 것이 되리니 그리로 지나는 {{윗주|者|자}}마다 놀라며 그 모든 {{윗주|災殃|재앙}}을 {{윗주|因|인}}하여 비웃으리로다 {{절||1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윗주|城邑|성읍}}들의 {{윗주|滅亡|멸망}}된 것 같이 거기 {{윗주|居|거}}하는 사람이 없으며 그 {{윗주|中|중}}에 {{윗주|寓居|우거}}할 아무 {{윗주|人子|인자}}가 없으리라 {{절||19}} 보라 {{윗주|獅子|사자}}가 요단의 수풀에서 올라 오는것 같이 그가 와서 {{윗주|堅固|견고}}한 {{윗주|處所|처소}}를 칠 것이라 내가 {{윗주|卽時|즉시}} 그들을 거기서 쫓아내고 {{윗주|擇|택}}한 {{윗주|者|자}}를 내가 그위에 세우리니 나와 같은 {{윗주|者|자}} 누구며 나로 더불어 다툴 {{윗주|者|자}} 누구며 내 앞에 설 {{윗주|牧者|목자}}가 누구뇨 {{절||20}} 그런즉 에돔에 {{윗주|對|대}}한 나 여호와의 {{윗주|圖謀|도모}}와 데만 {{윗주|居民|거민}}에 {{윗주|對|대}}하여 {{윗주|經營|경영}}한 나 여호와의 뜻을 들으라 {{윗주|羊|양}}떼의 어린 것들을 그들이 반드시 끌어가고 그 {{윗주|處所|처소}}로 {{윗주|荒蕪|황무}}케 하리니 {{절||21}} 그 넘어지는 소리에 땅이 {{윗주|震動|진동}}하며 그 부르짖는 소리는 {{윗주|紅海|홍해}}에 들리리라 {{절||22}} 보라 {{윗주|怨讐|원수}}가 독수리 같이 날아와서 그 날개를 보스라 위에 펴는 그 날에 에돔 {{윗주|勇士|용사}}의 마음이 {{윗주|劬勞|구로}}하는 {{윗주|女人|여인}} 같으리라 {{절||23}} 다메섹에 {{윗주|對|대}}한 말씀이라 하맛과 아르밧이 {{윗주|羞恥|수치}}를 {{윗주|當|당}}하리니 이는 {{윗주|凶|흉}}한 {{윗주|所聞|소문}}을 듣고 {{윗주|落膽|낙담}}함이라 바닷가에 슬픔이 있고 {{윗주|平安|평안}}이 없도다 {{절||24}} 다메섹이 {{윗주|疲困|피곤}}하여 몸을 돌이켜 달아나려 하니 떨림이 그를 움켰고 {{윗주|解産|해산}}하는 {{윗주|女人|여인}} 같이 {{윗주|苦痛|고통}}과 슬픔이 그를 잡았도다 {{절||25}} {{윗주|讚頌|찬송}}의 {{윗주|城邑|성읍}}, 나의 즐거운 {{윗주|城邑|성읍}}이 어찌 버린 것이 되지 않겠느냐 {{절||26}} 나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런즉 그날에 그의 {{윗주|靑年|청년}}들은 그 거리에 엎드러지겠고 모든 {{윗주|軍士|군사}}는 {{윗주|滅絶|멸절}}될 것이며 {{절||27}} 내가 다메섹의 {{윗주|城壁|성벽}}에 불을 놓으리니 벤하닷의 {{윗주|宮殿|궁전}}이 살라지리라 {{절||28}} 바벨론 {{윗주|王|왕}} 느부갓네살에게 {{윗주|攻擊|공격}}된바 게달과 하솔 나라들에 {{윗주|對|대}}한 말씀이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일어나 게달로 올라가서 {{윗주|東方|동방}} {{윗주|子孫|자손}}들을 {{윗주|滅|멸}}하라 {{절||29}} 너희는 그 {{윗주|帳幕|장막}}과 {{윗주|羊|양}}떼를 {{윗주|取|취}}하며 {{윗주|揮帳|휘장}}과 모든 {{윗주|器具|기구}}와 약대를 빼앗아다가 {{윗주|所有|소유}}를 삼고 그들을 {{윗주|向|향}}하여 외치기를 두려움이 {{윗주|四方|사방}}에 있다 할지니라 {{절||3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하솔 {{윗주|居民|거민}}아 {{윗주|逃亡|도망}}하라 멀리 가서 깊은데 {{윗주|居|거}}하라 이는 바벨론 {{윗주|王|왕}} 느부갓네살이 너를 칠 {{윗주|謀略|모략}}과 너를 칠 {{윗주|計策|계책}}을 {{윗주|定|정}}하였음이니라 {{절||3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는 일어나 저 {{윗주|平安|평안}}하고 {{윗주|念慮|염려}}없이 {{윗주|居|거}}하는 {{윗주|百姓|백성}} 곧 {{윗주|城門|성문}}이나 {{윗주|門|문}}빗장이 없이 홀로 {{윗주|居|거}}하는 {{윗주|國民|국민}}을 치라 {{절||32}} 그들의 약대들은 {{윗주|擄掠|노략}}되겠고 그 많은 {{윗주|家畜|가축}}은 {{윗주|奪取|탈취}}를 {{윗주|當|당}}할 것이라 내가 그 머리털을 모지게 깎는 {{윗주|者|자}}들을 {{윗주|四面|사면}}에 흩고 그 {{윗주|災難|재난}}을 {{윗주|各方|각방}}에서 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33}} 하솔은 {{윗주|豺狼|시랑}}의 {{윗주|居處|거처}}가 되어 {{윗주|永遠|영원}}히 {{윗주|荒蕪|황무}}하리니 거기 {{윗주|居|거}}하는 사람이나 그 {{윗주|中|중}}에 {{윗주|寓居|우거}}하는 아무 {{윗주|人子|인자}}가 없게 되리라 {{절||34}} 유다 {{윗주|王|왕}} 시드기야의 {{윗주|卽位|즉위}}한지 오래지 아니하여서 엘람에 {{윗주|對|대}}한 여호와의 말씀이 {{윗주|先知者|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윗주|臨|임}}하니라 가라사대 {{절||35}} 나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엘람의 힘의 으뜸 되는 활을 꺾을 것이요 {{절||36}} 하늘의 {{윗주|四方|사방}}에서부터 {{윗주|四方|사방}} 바람을 엘람에 이르게 하여 그들을 {{윗주|四方|사방}}으로 흩으리니 엘람에서 쫓겨난 {{윗주|者|자}}의 이르지 아니하는 나라가 없으리라 {{절||37}}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엘람으로 그 {{윗주|怨讐|원수}}의 앞, 그 {{윗주|生命|생명}}을 찾는 {{윗주|者|자}}의 앞에서 놀라게 할 것이며 내가 {{윗주|災殃|재앙}} 곧 나의 {{윗주|震怒|진노}}를 그 위에 내릴 것이며 내가 또 그 뒤로 칼을 보내어 그를 {{윗주|殄滅|진멸}}하기까지 할 것이라 {{절||38}} 내가 나의 {{윗주|位|위}}를 엘람에 베풀고 {{윗주|王|왕}}과 {{윗주|族長|적장}}들을 그곳에서 {{윗주|滅|멸}}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39}} 그러나 끝날에 이르러는 내가 엘람의 {{윗주|捕虜|포로}}를 돌아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50장 == {{절|50|}} 여호와께서 {{윗주|先知者|선지자}} 예레미야로 바벨론과 갈대아{{윗주|人|인}}의 땅에 {{윗주|對|대}}하여 하신 말씀이라 {{절||2}} 너희는 {{윗주|列邦|열방}} {{윗주|中|중}}에 {{윗주|廣告|광고}}하라 {{윗주|公布|공포}}하라 {{윗주|旗|기}}를 세우라 숨김이 없이 {{윗주|公布|공포}}하여 이르라 바벨론이 {{윗주|陷落|함락}}되고 벨이 {{윗주|羞恥|수치}}를 {{윗주|當|당}}하며 므로닥이 부스러지며 그 {{윗주|神像|신상}}들은 {{윗주|羞恥|수치}}를 {{윗주|當|당}}하며 {{윗주|偶像|우상}}들은 부스러진다 하라 {{절||3}} 이는 한 나라가 {{윗주|北方|북방}}에서 나와서 그를 쳐서 그 땅으로 {{윗주|荒廢|황폐}}케 하여 그 {{윗주|中|중}}에 {{윗주|居|거}}하는 {{윗주|者|자}}가 없게 함이라 사람이나 짐승이 다 {{윗주|逃亡|도망}}하여 가느니라 {{절||4}}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날 그 때에 이스라엘 {{윗주|子孫|자손}}이 돌아오며 그와 함께 유다 {{윗주|子孫|자손}}이 돌아오되 그들이 울며 그 길을 {{윗주|行|행}}하며 그 하나님 여호와께 {{윗주|求|구}}할 것이며 {{절||5}} 그들이 그 얼굴을 시온으로 {{윗주|向|향}}하여 그 길을 물으며 말하기를 너희는 오라 잊어버리지 아니할 {{윗주|永永|영영}}한 {{윗주|言約|언약}}으로 여호와와 {{윗주|聯合|연합}}하자 하리라 {{절||6}} 내 {{윗주|百姓|백성}}은 잃어버린 {{윗주|羊|양}}떼로다 그 {{윗주|牧者|목자}}들이 그들을 곁길로 가게하여 {{윗주|山|산}}으로 돌이키게 하였으므로 그들이 {{윗주|山|산}}에서 작은 {{윗주|山|산}}으로 돌아다니며 쉴 곳을 잊었도다 {{절||7}} 그들을 만나는 {{윗주|者|자}}들은 그들을 삼키며 그 {{윗주|對敵|대적}}은 말하기를 그들은 여호와 곧 {{윗주|義|의}}로운 {{윗주|處所|처소}}시며 그 {{윗주|列祖|열조}}의 {{윗주|所望|소망}}이신 여호와께 {{윗주|犯罪|범죄}} 하였음인즉 우리는 {{윗주|無罪|무죄}}하다 하였느니라 {{절||8}} 너희는 바벨론 가운데서 {{윗주|逃亡|도망}}하라 갈대아{{윗주|人|인}}의 땅에서 나오라 떼에 앞서가는 수염소 같이 하라 {{절||9}} 보라 내가 큰 {{윗주|聯合國|연합국}}으로 {{윗주|北方|북방}}에서 일어나 나와서 바벨론을 치게하리니 그들이 {{윗주|行伍|항오}}를 벌이고 쳐서 {{윗주|取|취}}할 것이라 그들의 화살은 {{윗주|練熟|연숙}}한 {{윗주|勇士|용사}}의 화살 같아서 헛되이 돌아오지 아니하리로다 {{절||10}} 갈대아가 {{윗주|掠奪|약탈}}을 {{윗주|當|당}}할 것이라 그를 {{윗주|掠奪|약탈}}하는 {{윗주|者|자}}마다 {{윗주|滿足|만족}}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1}} 나의 {{윗주|産業|산업}}을 {{윗주|擄掠|노략}}하는 {{윗주|者|자}}여 너희가 즐거워하며 기뻐하며 {{윗주|穀食|곡식}}을 가는 송아지 같이 뛰며 힘센 말 같이 울도다 {{절||12}} 그러므로 너희의 어미가 {{윗주|穩全|온전}}히 {{윗주|羞恥|수치}}를 {{윗주|當|당}}하리라 너희를 낳은 {{윗주|者|자}}가 {{윗주|恥辱|치욕}}을 {{윗주|當|당}}하리라 보라 그가 {{윗주|列邦|열방}}의 {{윗주|末|말}}째와 {{윗주|曠野|광야}}와 마른 땅과 {{윗주|沙漠|사막}}이 될 것이며 {{절||13}} 여호와의 {{윗주|震怒|진노}}로 {{윗주|因|인}}하여 {{윗주|居民|거민}}이 없는 {{윗주|穩全|온전}}한 {{윗주|荒蕪地|황무지}}가 될 것이라 바벨론으로 지나는 {{윗주|者|자}}마다 그 모든 {{윗주|災殃|재앙}}을 놀라며 비웃으리로다 {{절||14}} 바벨론을 둘러 {{윗주|行伍|항오}}를 벌이고 활을 당기는 모든 {{윗주|者|자}}여 화살을 아끼지 말고 쏘라 그가 여호와께 {{윗주|犯罪|범죄}}하였음이니라 {{절||15}} 그 {{윗주|四面|사면}}에서 소리질러 칠지어다 그가 {{윗주|降服|항복}}하였고 그 {{윗주|保障|보장}}은 무너졌고 그 {{윗주|城壁|성벽}}은 {{윗주|毁破|훼파}}되었으니 이는 여호와의 {{윗주|報讐|보수}}하시는 것이라 그의 {{윗주|行|행}}한대로 그에게 {{윗주|行|행}}하여 {{윗주|報讐|보수}}하라 {{절||16}} {{윗주|播種|파종}}하는 {{윗주|者|자}}와 {{윗주|秋收|추수}} 때에 낫을 잡은 {{윗주|者|자}}를 바벨론에서 끊어버리라 사람들이 그 {{윗주|壓迫|압박}}하는 칼을 두려워하여 {{윗주|各其|각기}} {{윗주|同族|동족}}에게로 돌아가며 {{윗주|故鄕|고향}}으로 {{윗주|逃亡|도망}}하리라 {{절||17}} 이스라엘은 흩어진 {{윗주|羊|양}}이라 {{윗주|獅子|사자}}들이 그를 따르도다 처음에는 앗수르 {{윗주|王|왕}}이 먹었고 다음에는 바벨론 {{윗주|王|왕}} 느부갓네살이 그 뼈를 꺾도다 {{절||18}} 그러므로 나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앗수르 {{윗주|王|왕}}을 {{윗주|罰|벌}}한 것 같이 바벨론 {{윗주|王|왕}}과 그 땅을 {{윗주|罰|벌}}하고 {{절||19}} 이스라엘을 다시 그 {{윗주|牧場|목장}}으로 돌아오게 하리니 그가 갈멜과 바산에서 먹을 것이며 그 마음이 에브라임과 길르앗{{윗주|山|산}}에서 {{윗주|滿足|만족}}하리라 {{절||2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날 그때에는 이스라엘의 {{윗주|罪惡|죄악}}을 찾을지라도 없겠고 유다의 {{윗주|罪|죄}}를 찾을지라도 {{윗주|發見|발견}}치 못하리니 이는 내가 나의 남긴 {{윗주|者|자}}를 {{윗주|赦|사}}할 것임이니라 {{절||2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올라가서 므라다임의 땅을 치며 브곳의 {{윗주|居民|거민}}을 쳐서 {{윗주|殄滅|진멸}}하되 내가 너희에게 {{윗주|命|명}}한 대로 다하라 {{절||22}} 그 땅에 싸움의 소리와 큰 {{윗주|破滅|파멸}}의 소리가 있으리라 {{절||23}} 온 {{윗주|世界|세계}}의 방망이가 어찌 그리 꺾여 부숴졌는고 바벨론이 어찌 그리 {{윗주|列邦|열방}} {{윗주|中|중}}에 {{윗주|荒蕪地|황무지}}가 되었는고 {{절||24}} 바벨론아 내가 너를 잡으려고 올무를 놓았더니 네가 깨닫지 못하고 걸렸고 네가 나 여호와와 다투었으므로 만난 바 되어 잡혔도다 {{절||25}} 나 여호와가 그 {{윗주|兵庫|병고}}를 열고 {{윗주|忿怒|분노}}의 {{윗주|兵器|병기}}를 냄은 {{윗주|主|주}}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 내가 갈대아{{윗주|人|인}}의 땅에 {{윗주|行|행}}할 일이 있음이라 {{절||26}} 먼데 있는 너희는 와서 그를 치고 그 {{윗주|庫間|곳간}}을 열고 그것을 쌓아 무더기 같게 하라 그를 {{윗주|殄滅|진멸}}하고 남기지 말라 {{절||27}} 그 황소를 다 죽이라 {{윗주|屠獸場|도수장}}으로 내려가게 하라 그들에게 {{윗주|禍|화}} 있도다 그들의 날, 그 {{윗주|罰|벌}} 받는 때가 이르렀음이로다 {{절||28}} 바벨론 땅에서 {{윗주|逃避|도피}}한 {{윗주|者|자}}의 소리여 시온에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윗주|報讐|보수}}하시는 것, 그 {{윗주|聖殿|성전}}의 {{윗주|報讐|보수}}하시는 것을 {{윗주|宣布|선포}}하는 소리로다 {{절||29}} 활 쏘는 {{윗주|者|자}}를 바벨론에 {{윗주|召集|소집}}하라 무릇 활을 당기는 {{윗주|者|자}}여 그 {{윗주|四面|사면}}으로 {{윗주|陣|진}}을 치고 쳐서 {{윗주|避|피}}하는 {{윗주|者|자}}가 없게 하라 그 일한 대로 갚고 그 {{윗주|行|행}}한 대로 그에게 {{윗주|行|행}}하라 그가 이스라엘의 거룩한 {{윗주|者|자}} 여호와를 {{윗주|向|향}}하여 {{윗주|驕慢|교만}}하였음이니라 {{절||30}} 그러므로 그 날에 {{윗주|靑年|청년}}들이 그 거리에 엎드러지겠고 {{윗주|軍士|군사}}들이 {{윗주|滅絶|멸절}} 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31}} {{윗주|主|주}}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윗주|驕慢|교만}}한 {{윗주|者|자}}여 보라 내가 너를 {{윗주|對敵|대적}} 하나니 네 날 곧 너를 {{윗주|罰|벌}}할 때가 이르렀음이라 {{절||32}} {{윗주|驕慢|교만}}한 {{윗주|者|자}}가 걸려 넘어지겠고 그를 일으킬 {{윗주|者|자}}가 없을 것이며 내가 그 {{윗주|城邑|성읍}}들에 불을 놓으리니 그 {{윗주|四面|사면}}에 있는 것이 다 살라지리라 {{절||33}} 나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스라엘 {{윗주|子孫|자손}}과 유다 {{윗주|子孫|자손}}이 함께 {{윗주|虐待|학대}}를 받는도다 그들을 사로잡은 {{윗주|者|자}}는 다 그들을 {{윗주|嚴|엄}}히 지켜 놓아주지 아니하거니와 {{절||34}} 그들의 {{윗주|救贖者|구속자}}는 {{윗주|强|강}}하니 그 이름은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라 {{윗주|決|결}}코 그들의 {{윗주|寃|원}}을 펴서 그 땅에 {{윗주|平安|평안}}함을 주고 바벨론 {{윗주|居民|거민}}으로 {{윗주|不安|불안}}케 하리라 {{절||35}}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칼이 갈대아{{윗주|人|인}}의 위에와 바벨론 {{윗주|居民|거민}}의 위에와 그 {{윗주|方伯|방백}}들과 {{윗주|智慧|지혜}}로운 {{윗주|者|자}}의 위에 {{윗주|臨|임}}하며 {{절||36}} 칼이 {{윗주|自矜|자긍}}하는 {{윗주|者|자}}의 위에 {{윗주|臨|임}}하리니 그들이 어리석게 될 것이며 칼이 {{윗주|勇士|용사}}의 위에 {{윗주|臨|임}}하리니 그들이 놀랄 것이며 {{절||37}} 칼이 그들의 말들과 {{윗주|兵車|병거}}들과 그들 {{윗주|中|중}}에 있는 {{윗주|雜族|잡족}}의 위에 {{윗주|臨|임}}하리니 그들이 {{윗주|婦女|부녀}}같이 될 것이며 칼이 {{윗주|寶物|보물}} 위에 {{윗주|臨|임}}하리니 그것이 {{윗주|擄掠|노략}}될 것이요 {{절||38}} 가뭄이 물 위에 {{윗주|臨|임}}하여 그것을 말리우리니 이는 그 땅이 {{윗주|彫刻|조각}}한 {{윗주|神像|신상}}의 땅이요 그들은 {{윗주|偶像|우상}}에 미쳤음이니라 {{절||39}} 그러므로 {{윗주|沙漠|사막}}의 들짐승이 {{윗주|豺狼|시랑}}과 함께 거기 {{윗주|居|거}}하겠고 {{윗주|駝鳥|타조}}도 그 {{윗주|中|중}}에 깃들일 것이요 {{윗주|永永|영영}}히 {{윗주|居民|거민}}이 없으며 {{윗주|代代|대대}}에 {{윗주|居|거}}할 {{윗주|者|자}}가 없으리라 {{절||4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 하나님이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윗주|城邑|성읍}}들을 무너지게 한 것같이 거기 {{윗주|居|거}}하는 사람이 없게 하며 그 {{윗주|中|중}}에 {{윗주|寓居|우거}}하는 아무 {{윗주|人子|인자}}가 없게 하리라 {{절||41}} 보라 한 {{윗주|族屬|족속}}이 {{윗주|北方|북방}}에서 오고 큰 나라와 여러 {{윗주|王|왕}}이 {{윗주|激動|격동}}을 받아 땅 끝에서 오나니 {{절||42}} 그들은 활과 {{윗주|槍|창}}을 가진 {{윗주|者|자}}라 {{윗주|殘忍|잔인}}하여 {{윗주|矜恤|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며 그 목소리는 {{윗주|波濤|파도}}가 {{윗주|洶湧|흉용}}함 같도다 딸 바벨론아 그들이 말을 타고 {{윗주|武士|무사}}같이 {{윗주|各其|각기}} {{윗주|行伍|항오}}를 벌여 너를 칠 것이라 {{절||43}} 바벨론 {{윗주|王|왕}}이 그 {{윗주|所聞|소문}}을 듣고 손이 {{윗주|弱|약}}하여지며 {{윗주|苦痛|고통}}에 잡혀 {{윗주|解産|해산}}하는 {{윗주|女人|여인}}의 {{윗주|劬勞|구로}}함 같도다 {{절||44}} 보라 {{윗주|獅子|사자}}가 요단의 수풀에서 올라오는 것같이 그가 와서 {{윗주|堅固|견고}}한 {{윗주|處所|처소}}를 칠 것이라 내가 {{윗주|卽時|즉시}} 그들을 거기서 쫓아내고 {{윗주|擇|택}}한 {{윗주|者|자}}를 내가 그 위에 세우리니 나와 같은 {{윗주|者|자}} 누구며 나로 더불어 다툴 {{윗주|者|자}} 누구며 내 앞에 설 {{윗주|牧者|목자}}가 누구뇨 {{절||45}} 그런즉 바벨론에 {{윗주|對|대}}한 나 여호와의 {{윗주|圖謀|도모}}와 갈대아{{윗주|人|인}}의 땅에 {{윗주|對|대}}하여 {{윗주|經營|경영}}한 나 여호와의 뜻을 들으라 {{윗주|羊|양}}떼의 어린 것들을 그들이 반드시 끌어가고 그 {{윗주|處所|처소}}로 {{윗주|荒蕪|황무}}케 하리니 {{절||46}} 바벨론의 {{윗주|陷落|함락}} 하는 소리에 땅이 {{윗주|震動|진동}}하며 그 부르짖음이 {{윗주|列邦|열방}} {{윗주|中|중}}에 들리리라 하시도다 == 51장 == {{절|51|}}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윗주|滅亡|멸망}}시키는 {{윗주|者|자}}의 마음을 일으켜 바벨론을 치고 또 나를 {{윗주|對敵|대적}}하는 {{윗주|者|자}} {{윗주|中|중}}에 {{윗주|處|처}}하는 {{윗주|者|자}}를 치되 {{절||2}} 내가 {{윗주|他國人|타국인}}을 바벨론에 보내어 키질하여 그 땅을 비게 하리니 {{윗주|災殃|재앙}}의 날에 그를 에워 치리로다 {{절||3}} 활을 당기는 {{윗주|者|자}}를 {{윗주|向|향}}하며 {{윗주|甲胄|갑주}}를 갖추고 선 {{윗주|者|자}}를 {{윗주|向|향}}하여 쏘는 {{윗주|者|자}}는 그 활을 당길 것이라 그 {{윗주|靑年|청년}}들을 아끼지 말며 그 {{윗주|軍隊|군대}}를 {{윗주|殄滅|진멸}}하라 {{절||4}} 무리가 갈대아{{윗주|人|인}}의 땅에서 죽임을 {{윗주|當|당}}하여 엎드러질 것이요 그 거리에서 찔림을 {{윗주|當|당}}한 {{윗주|者|자}}가 엎드러지리라 하시도다 {{절||5}} {{윗주|大抵|대저}} 이스라엘과 유다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윗주|者|자}}를 {{윗주|拒逆|거역}}하므로 {{윗주|罪過|죄과}}가 땅에 가득하나 그 하나님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에게 버림을 입지 아니하였나니 {{절||6}} 바벨론 가운데서 {{윗주|逃亡|도망}}하여 나와서 {{윗주|各其|각기}} {{윗주|生命|생명}}을 {{윗주|救援|구원}}하고 그의 {{윗주|罪惡|죄악}}으로 {{윗주|因|인}}하여 끊침을 보지 말지어다 이는 여호와의 {{윗주|報讐|보수}}의 때니 그에게 {{윗주|報復|보복}}하시리라 {{절||7}} 바벨론은 여호와의 {{윗주|手中|수중}}의 온 {{윗주|世界|세계}}로 {{윗주|醉|취}}케 하는 {{윗주|金盞|금잔}}이라 {{윗주|列邦|열방}}이 그 {{윗주|葡萄酒|포도주}}를 마시고 {{윗주|因|인}}하여 미쳤도다 {{절||8}} 바벨론이 {{윗주|猝地|졸지}}에 넘어져 {{윗주|破滅|파멸}}되니 이로 {{윗주|因|인}}하여 울라 그 {{윗주|創傷|창상}}을 {{윗주|因|인}}하여 {{윗주|乳香|유향}}을 {{윗주|求|구}}하라 {{윗주|或|혹}} 나으리로다 {{절||9}} 우리가 바벨론을 {{윗주|治療|치료}}하려 하여도 낫지 아니한즉 버리고 {{윗주|各其|각기}} {{윗주|故土|고토}}로 돌아가자 그 {{윗주|禍|화}}가 하늘에 미쳤고 {{윗주|穹蒼|궁창}}에 {{윗주|達|달}}하였음이로다 {{절||10}} 여호와께서 우리 {{윗주|義|의}}를 드러내셨으니 오라 시온에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일을 {{윗주|宣布|선포}}하자 {{절||11}} 화살을 갈며 {{윗주|防牌|방패}}를 굳게 잡으라 여호와께서 메대 {{윗주|王|왕}}들의 마음을 {{윗주|激發|격발}}하사 바벨론을 {{윗주|滅|멸}}하기로 뜻하시나니 이는 여호와의 {{윗주|報讐|보수}} 하시는 것 곧 그 {{윗주|聖殿|성전}}의 {{윗주|報讐|보수}}하시는 것이라 {{절||12}} 바벨론 {{윗주|城壁|성벽}}을 {{윗주|向|향}}하여 {{윗주|旗|기}}를 세우고 튼튼히 지키며 {{윗주|把守軍|파숫군}}을 세우며 {{윗주|伏兵|복병}}을 베풀어 {{윗주|防備|방비}}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바벨론 {{윗주|居民|거민}}에 {{윗주|對|대}}하여 말씀하신대로 {{윗주|經營|경영}}하시고 {{윗주|行|행}}하심이로다 {{절||13}} 많은 물 가에 {{윗주|居|거}}하여 {{윗주|財物|재물}}이 많은 {{윗주|者|자}}여 네 탐남의 {{윗주|限定|한정}}, 네 {{윗주|結局|결국}}이 이르렀도다 {{절||14}}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께서 {{윗주|自己|자기}}로 {{윗주|盟誓|맹세}}하시되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사람을 {{윗주|蝗蟲|황충}} 같이 네게 가득히 하리니 그들이 너를 {{윗주|向|향}}하여 소리를 높이리라 하시도다 {{절||15}} 여호와께서 그 {{윗주|權能|권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 {{윗주|智慧|지혜}}로 {{윗주|世界|세계}}를 세우셨고 그 {{윗주|明哲|명철}}로 하늘들을 펴셨으며 {{절||16}} 그가 목소리를 {{윗주|發|발}}하신즉 하늘에 많은 물이 생기나니 그는 땅 끝에서 구름이 오르게 하시며 비를 {{윗주|爲|위}}하여 번개하게 하시며 그 {{윗주|庫間|곳간}}에서 바람을 내시거늘 {{절||17}} 사람마다 {{윗주|愚蠢|우준}}하고 {{윗주|無識|무식}}하도다 {{윗주|金匠色|금장색}}마다 {{윗주|自己|자기}}의 만든 {{윗주|神像|신상}}으로 {{윗주|因|인}}하여 {{윗주|羞恥|수치}}를 {{윗주|當|당}}하나니 이는 그 부어 만든 {{윗주|偶像|우상}}은 거짓이요 그 속에 {{윗주|生氣|생기}}가 없음이라 {{절||18}} 그것들은 헛것이요 {{윗주|妄靈|망령}}되이 만든 것인즉 {{윗주|懲罰|징벌}}하시는 때에 {{윗주|滅亡|멸망}} 할 것이나 {{절||19}} 야곱의 분깃은 이같지 아니하시니 그는 {{윗주|萬物|만물}}의 {{윗주|造成者|조성자}}요 이스라엘은 그 {{윗주|産業|산업}}의 {{윗주|支派|지파}}라 그 이름은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시니라 {{절||20}}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의 {{윗주|鐵鎚|철퇴}} 곧 {{윗주|兵器|병기}}라 내가 너로 {{윗주|列邦|열방}}을 {{윗주|破|파}}하며 너로 {{윗주|國家|국가}}들을 {{윗주|滅|멸}}하며 {{절||21}} 내가 너로 말과 그 탄 {{윗주|者|자}}를 부수며 너로 {{윗주|兵車|병거}}와 그 탄 {{윗주|者|자}}를 부수며 {{절||22}} 너로 {{윗주|男子|남자}}와 {{윗주|女子|여자}}를 부수며 너로 {{윗주|老年|노년}}과 {{윗주|幼年|유년}}을 부수며 너로 {{윗주|靑年|청년}}과 {{윗주|處女|처녀}}를 부수며 {{절||23}} 너로 {{윗주|牧者|목자}}와 그 {{윗주|羊|양}}떼를 부수며 너로 {{윗주|農夫|농부}}와 그 멍엣소를 부수며 너로 {{윗주|方伯|방백}}들과 {{윗주|頭領|두령}}들을 부수리로다 {{절||24}} 그들이 너희 {{윗주|目前|목전}}에 시온에서 모든 {{윗주|惡|악}}을 {{윗주|行|행}}한대로 내가 바벨론과 갈대아 모든 {{윗주|居民|거민}}에게 갚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25}}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온 {{윗주|世界|세계}}를 {{윗주|滅|멸}}한 {{윗주|滅亡|멸망}}의 {{윗주|山|산}}아 보라 나는 네 {{윗주|對敵|대적}}이라 나의 손을 네 위에 펴서 너를 바위에서 굴리고 너로 불 탄 {{윗주|山|산}}이 되게 할 것이니 {{절||26}} 사람이 네게서 집 모퉁이 돌이나 기촛돌을 {{윗주|取|취}}하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윗주|永永|영영}}히 {{윗주|荒蕪地|황무지}}가 될 것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27}} 땅에 {{윗주|旗|기}}를 세우며 {{윗주|列邦|열방}} {{윗주|中|중}}에 나팔을 불어서 {{윗주|列國|열국}}을 {{윗주|豫備|예비}}시켜 그를 치며 아라랏과 민니와 아스그나스 나라를 불러모아 그를 치며 {{윗주|大將|대장}}을 세우고 그를 치되 사나운 {{윗주|蝗蟲|황충}} 같이 그 말들을 몰아오게 하라 {{절||28}} {{윗주|列國|열국}} 곧 메대{{윗주|人|인}}의 {{윗주|王|왕}}들과 그 {{윗주|方伯|방백}}들과 그 모든 {{윗주|頭領|두령}}과 그 {{윗주|管轄|관할}} 하는 모든 땅을 {{윗주|豫備|예비}}시켜 그를 치게하라 {{절||29}} 땅이 {{윗주|震動|진동}}하며 {{윗주|苦痛|고통}}하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바벨론을 쳐서 그 땅으로 {{윗주|荒蕪|황무}}하여 {{윗주|居民|거민}}이 없게 할 {{윗주|經營|경영}}이 섰음이라 {{절||30}} 바벨론의 {{윗주|勇士|용사}}는 싸움을 그치고 그 {{윗주|要塞|요새}}에 머무르나 {{윗주|氣力|기력}}이 {{윗주|衰|쇠}}하여 {{윗주|女人|여인}} 같이 되며 그 {{윗주|居處|거처}}는 불타고 그 {{윗주|門|문}}빗장은 부러졌으며 {{절||31}} {{윗주|步撥軍|보발군}}이 달려 만나고 {{윗주|使者|사자}}가 달려 만나서 바벨론 {{윗주|王|왕}}에게 {{윗주|告|고}}하기를 그 {{윗주|城邑|성읍}} {{윗주|四方|사방}}이 {{윗주|陷落|함락}}되었으며 {{절||32}} 모든 나루는 빼앗겼으며 갈밭이 불탔으며 {{윗주|軍士|군사}}들이 두려워하더이다 하리라 {{절||33}}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딸 바벨론은 때가 이른 {{윗주|打作|타작}}마당과 같은지라 {{윗주|未久|미구}}에 {{윗주|秋收|추수}} 때가 이르리라 하시도다 {{절||34}} 바벨론 {{윗주|王|왕}} 느부갓네살이 나를 먹으며 나를 {{윗주|滅|멸}}하며 나로 빈 그릇이 되게 하며 {{윗주|龍|용}}같이 나를 삼키며 나의 좋은 {{윗주|飮食|음식}}으로 그 배를 채우고 나를 쫓아내었으니 {{절||35}} 나와 내 {{윗주|肉體|육체}}에 {{윗주|對|대}}한 {{윗주|殘虐|잔학}}이 바벨론에 돌아가기를 {{윗주|願|원}}한다고 시온 {{윗주|居民|거민}}이 말할 것이요 내 피 흘린 {{윗주|罪|죄}}가 갈대아 {{윗주|居民|거민}}에게로 돌아가기를 {{윗주|願|원}}한다고 예루살렘이 말하리라 {{절||36}}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네 {{윗주|訟事|송사}}를 듣고 너를 {{윗주|爲|위}}하여 {{윗주|報讐|보수}}하여 그 바다를 말리며 그 샘을 말리리니 {{절||37}} 바벨론이 {{윗주|荒廢|황폐}}한 무더기가 되어서 {{윗주|豺狼|시랑}}의 {{윗주|居處|거처}}와 놀람과 {{윗주|嗤笑|치소}}거리가 되고 {{윗주|居民|거민}}이 없으리라 {{절||38}} 그들이 다 {{윗주|獅子|사자}}같이 소리하며 어린 {{윗주|獅子|사자}}같이 부르짖으며 {{절||39}} {{윗주|熱情|열정}}이 일어날 때에 내가 {{윗주|宴會|연회}}를 베풀고 그들로 {{윗주|醉|취}}하여 기뻐하다가 {{윗주|永永|영영}}히 잠들어 깨지 못하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40}} 내가 그들을 끌어 내려서 어린 {{윗주|羊|양}}과 수{{윗주|羊|양}}과 수염소가 {{윗주|屠獸場|도수장}}으로 가는 것 같게 하리라 {{절||41}} 슬프다 세삭이 {{윗주|陷落|함락}}되었도다 온 {{윗주|世上|세상}}의 {{윗주|稱讚|칭찬}} 받는 {{윗주|城|성}}이 빼앗겼도다 슬프다 바벨론이 {{윗주|列邦|열방}} {{윗주|中|중}}에 {{윗주|荒廢|황폐}}하였도다 {{절||42}} 바다가 바벨론에 넘침이여 그 많은 {{윗주|波濤|파도}}가 그것에 덮혔도다 {{절||43}} 그 {{윗주|城邑|성읍}}들은 {{윗주|荒廢|황폐}}하여 마른 땅과 {{윗주|沙漠|사막}}과 {{윗주|居民|거민}}이 없는 땅이 되었으니 그리로 지나가는 {{윗주|人子|인자}}가 없도다 {{절||44}} 내가 벨을 바벨론에서 {{윗주|罰|벌}}하고 그 삼킨 것을 그 입에서 끌어 내리니 {{윗주|列邦|열방}}이 다시는 그에게로 흘러가지 아니하겠고 바벨론 {{윗주|城壁|성벽}}은 무너지리로다 {{절||45}} 나의 {{윗주|百姓|백성}}아 너희는 그 {{윗주|中|중}}에서 나와 {{윗주|各其|각기}} 나 여호와의 {{윗주|震怒|진노}}에서 스스로 {{윗주|救援|구원}}하라 {{절||46}} 너희 마음을 {{윗주|怯弱|겁약}}하게 말며 이 땅에서 들리는 {{윗주|風說|풍설}}을 {{윗주|因|인}}하여 두려워 말라 {{윗주|風說|풍설}}은 이 해에도 있겠고 저 해에도 있으리라 {{윗주|境內|경내}}에는 {{윗주|强暴|강포}}함이 있어 {{윗주|官員|관원}}끼리 서로 치리라 {{절||47}} 그러므로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바벨론의 {{윗주|彫刻|조각}}한 {{윗주|神像|신상}}들을 {{윗주|罰|벌}}할 것이라 그 온 땅이 {{윗주|恥辱|치욕}}을 {{윗주|當|당}}하겠고 그 {{윗주|殺戮|살륙}} {{윗주|當|당}}한 모든 {{윗주|者|자}}가 그 가운데 엎드러질 것이며 {{절||48}} 하늘과 땅과 그 {{윗주|中|중}}의 모든 것이 바벨론을 {{윗주|因|인}}하여 기뻐 노래하리니 이는 {{윗주|破滅|파멸}}시키는 {{윗주|者|자}}가 {{윗주|北方|북방}}에서 그에게 옴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49}} 바벨론이 이스라엘 사람을 {{윗주|殺戮|살륙}}하여 엎드러뜨림 같이 온 땅 사람이 바벨론에서 {{윗주|殺戮|살륙}}을 {{윗주|當|당}}하여 엎드러지리라 하시도다 {{절||50}} 칼을 {{윗주|免|면}}한 {{윗주|者|자}}들이여 서지 말라 {{윗주|行|행}}하라 {{윗주|遠方|원방}}에서 여호와를 생각하며 예루살렘을 너희 마음에 두라 {{절||51}} {{윗주|異邦人|이방인}}이 여호와의 집 {{윗주|聖所|성소}}에 들어가므로 우리가 {{윗주|責望|책망}}을 들으며 {{윗주|羞恥|수치}}를 {{윗주|當|당}}하여 부끄러움이 우리 얼굴에 덮였느니라 {{절||52}}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그 {{윗주|彫刻|조각}}한 {{윗주|神像|신상}}을 {{윗주|罰|벌}}할 것이라 {{윗주|傷|상}}함을 입은 {{윗주|者|자}}들이 그 땅에서 {{윗주|呻吟|신음}}하리라 {{절||53}} {{윗주|假令|가령}} 바벨론이 하늘까지 솟아오른다 하자 그 {{윗주|城|성}}을 높이어 {{윗주|堅固|견고}}히 한다 하자 {{윗주|滅亡|멸망}}시킬 {{윗주|者|자}}가 내게서부터 그들에게 {{윗주|臨|임}}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54}} 바벨론에서 부르짖는 소리여 갈대아{{윗주|人|인}}의 땅에 큰 {{윗주|破滅|파멸}}의 소리로다 {{절||55}} 이는 여호와께서 바벨론을 {{윗주|荒廢|황폐}}케 하사 그 떠드는 소리를 끊으심이로다 그 {{윗주|對敵|대적}}이 많은 물의 {{윗주|搖動|요동}}함 같이 {{윗주|擾亂|요란}}한 소리를 {{윗주|發|발}}하니 {{절||56}} 곧 {{윗주|滅亡|멸망}}시키는 {{윗주|者|자}}가 바벨론에 {{윗주|臨|임}}함이라 그 {{윗주|勇士|용사}}들이 사로잡히고 그들의 활이 꺾이도다 여호와는 {{윗주|報復|보복}}의 하나님이시니 반드시 {{윗주|報應|보응}}하시리로다 {{절||57}}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라 일컫는 {{윗주|王|왕}}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그 {{윗주|方伯|방백}}들과 {{윗주|博士|박사}}들과 {{윗주|監督|감독}}들과 {{윗주|官長|관장}}들과 {{윗주|勇士|용사}}들로 {{윗주|醉|취}}하게 하리니 그들이 {{윗주|永永|영영}}히 자고 깨지 못하리라 {{절||58}}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바벨론의 넓은 {{윗주|城壁|성벽}}은 {{윗주|穩全|온전}}히 무너지겠고 그 높은 {{윗주|門|문}}들은 불에 탈 것이며 {{윗주|百姓|백성}}들의 {{윗주|受苦|수고}}는 헛 될 것이요 {{윗주|民族|민족}}들의 {{윗주|受苦|수고}}는 불 탈 것인즉 그들이 {{윗주|衰敗|쇠패}}하리라 하시니라 {{절||59}} 유다 {{윗주|王|왕}} 시드기야 {{윗주|四年|사년}}에 마세야의 {{윗주|孫子|손자}} 네리야의 아들 스라야가 {{윗주|王|왕}}과 함께 바벨론으로 갈 때에 {{윗주|先知者|선지자}} 예레미야가 그에게 말씀을 {{윗주|命|명}}하니 스라야는 {{윗주|侍從長|시종장}}이더라 {{절||60}} 예레미야가 바벨론에 {{윗주|臨|임}}할 모든 {{윗주|災殃|재앙}} 곧 바벨론에 {{윗주|對|대}}하여 {{윗주|記錄|기록}}한 이 모든 말씀을 한 {{윗주|冊|책}}에 {{윗주|記錄|기록}}하고 {{절||61}} 예레미야가 스라야에게 이르되 너는 바벨론에 이르거든 삼가 이 모든 말씀을 읽고 {{절||62}} 말하기를 여호와여 {{윗주|主|주}}께서 이곳에 {{윗주|對|대}}하여 말씀하시기를 이 땅을 {{윗주|滅|멸}}하여 사람이나 짐승이 거기 {{윗주|居|거}}하지 못하게 하고 {{윗주|永永|영영}}히 {{윗주|荒廢|황폐}}케하리라 하셨나이다 하라 {{절||63}} 너는 이 {{윗주|冊|책}} 읽기를 다한 {{윗주|後|후}}에 {{윗주|冊|책}}에 돌을 매어 유브라데 {{윗주|河水|하수}}속에 던지며 {{절||64}} 말하기를 바벨론이 나의 {{윗주|災殃|재앙}} 내림을 {{윗주|因|인}}하여 이같이 {{윗주|沉淪|침륜}}하고 다시 일어나지 못하리니 그들이 {{윗주|衰敗|쇠패}}하리라 하라 하니라 예레미야의 말이 이에 마치니라 == 52장 == {{절|52|}} 시드기야가 {{윗주|位|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윗주|二十|이십}} {{윗주|一歲|일세}}라 예루살렘에서 {{윗주|十一年|십일년}}을 {{윗주|治理|치리}}하니라 그 {{윗주|母親|모친}}의 이름은 하무달이라 립나{{윗주|人|인}} 예레미야의 딸이더라 {{절||2}} 시드기야가 여호야김의 모든 {{윗주|行爲|행위}}를 {{윗주|本|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윗주|惡|악}}을 {{윗주|行|행}}한지라 {{절||3}}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를 {{윗주|震怒|진노}} 하심이 그들을 그 앞에서 쫓아내시기까지에 이르렀더라 시드기야가 바벨론 {{윗주|王|왕}}을 {{윗주|背叛|배반}}하매 {{절||4}} 시드기야 {{윗주|九年|구년}} {{윗주|十月|시월}} {{윗주|十日|십일}}에 바벨론 {{윗주|王|왕}} 느부갓네살이 그 모든 {{윗주|軍隊|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그 {{윗주|城|성}}을 {{윗주|對|대}}하여 {{윗주|陣|진}}을 치고 {{윗주|四面|사면}}으로 {{윗주|胸壁|흉벽}}을 쌓으매 {{절||5}} {{윗주|城|성}}이 시드기야 {{윗주|王|왕}} {{윗주|十一年|십일년}}까지 에워싸였더니 {{절||6}} 그 {{윗주|四月|사월}} {{윗주|九日|구일}}에 {{윗주|城中|성중}}에 {{윗주|饑饉|기근}}이 {{윗주|甚|심}}하여 그 땅 {{윗주|百姓|백성}}의 {{윗주|食物|식물}}이 {{윗주|盡|진}}하였더라 {{절||7}} 갈대아{{윗주|人|인}}이 그 {{윗주|城邑|성읍}}을 에워쌌더니 {{윗주|城壁|성벽}}을 깨뜨리매 모든 {{윗주|軍士|군사}}가 밤{{윗주|中|중}}에 두 {{윗주|城壁|성벽}} 사이 {{윗주|王|왕}}의 동산 곁{{윗주|門|문}} 길로 {{윗주|逃亡|도망}}하여 아라바길로 가더니 {{절||8}} 갈대아{{윗주|人|인}}의 {{윗주|軍隊|군대}}가 시드기야 {{윗주|王|왕}}을 쫓아가서 여리고 {{윗주|平地|평지}}에서 미치매 {{윗주|王|왕}}의 모든 {{윗주|軍隊|군대}}가 그를 떠나 흩어진지라 {{절||9}} 그들이 {{윗주|王|왕}}을 잡아가지고 하맛 땅 립나에 있는 바벨론 {{윗주|王|왕}}에게로 끌고가매 그를 {{윗주|訊問|신문}}하니라 {{절||10}} 바벨론 {{윗주|王|왕}}이 시드기야의 아들들을 그의 {{윗주|目前|목전}}에서 죽이고 또 립나에서 유다의 모든 {{윗주|方伯|방백}}을 죽이며 {{절||11}}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사슬로 {{윗주|結縛|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어다가 그 죽는 날까지 {{윗주|獄|옥}}에 두었더라 {{절||12}} 바벨론 {{윗주|王|왕}} 느부갓네살의 {{윗주|十九年|십구년}} {{윗주|五月|오월}} {{윗주|十日|십일}}에 바벨론 {{윗주|王|왕}}의 {{윗주|御前|어전}} {{윗주|侍衛隊|시위대}} {{윗주|長官|장관}}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절||13}} 여호와의 {{윗주|殿|전}}과 {{윗주|王宮|왕궁}}을 불사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윗주|貴人|귀인}}의 집까지 불살랐으며 {{절||14}} {{윗주|侍衛隊|시위대}} {{윗주|長官|장관}}을 좇는 갈대아{{윗주|人|인}}의 온 {{윗주|軍隊|군대}}가 예루살렘 {{윗주|四面|사면}} {{윗주|城壁|성벽}}을 헐었으며 {{절||15}} {{윗주|侍衛隊|시위대}} {{윗주|長官|장관}} 느부사라단이 {{윗주|百姓|백성}} {{윗주|中|중}} {{윗주|貧寒|빈한}}한 {{윗주|者|자}}와 {{윗주|城中|성중}}에 남아 있는 {{윗주|百姓|백성}}과 바벨론 {{윗주|王|왕}}에게 {{윗주|降服|항복}}한 {{윗주|者|자}}와 무리의 남은 {{윗주|者|자}}를 사로잡아 옮겨가고 {{절||16}} {{윗주|貧賤|빈천}}한 {{윗주|國民|국민}}을 남겨두어 {{윗주|葡萄園|포도원}}을 다스리는 {{윗주|者|자}}와 {{윗주|農夫|농부}}가 되게 하였더라 {{절||17}} 갈대아{{윗주|人|인}}이 또 여호와의 {{윗주|殿|전}}의 두 놋기둥과 받침들과 여호와의 {{윗주|殿|전}}에 놋바다를 깨뜨려 그 놋을 바벨론으로 가져갔고 {{절||18}} 또 가마들과 부삽들과 불집게들과 {{윗주|周鉢|주발}}들과 숟가락들과 섬길 때에 쓰는 모든 놋그릇을 다 가져갔으며 {{절||19}} {{윗주|侍衛隊|시위대}} {{윗주|長官|장관}}이 또 {{윗주|盞|잔}}들과 {{윗주|火爐|화로}}들과 {{윗주|周鉢|주발}}들과 솥들과 {{윗주|燭臺|촛대}}들과 숟가락들과 바리들 곧 {{윗주|金物|금물}}의 {{윗주|金|금}}과 {{윗주|銀物|은물}}의 {{윗주|銀|은}}을 가져갔는데 {{절||20}} 솔로몬 {{윗주|王|왕}}이 여호와의 {{윗주|殿|전}}을 {{윗주|爲|위}}하여 만든 두 기둥과 한 바다와 그 받침 아래 있는 열 두 놋소 곧 이 모든 {{윗주|器具|기구}}의 놋 {{윗주|重數|중수}}를 헤아릴 수 없었더라 {{절||21}} 그 기둥은 한 기둥의 {{윗주|高|고}}가 {{윗주|十八|십팔}} 규빗이요 그 {{윗주|周圍|주위}}는 {{윗주|十二|십이}} 규빗이며 그 속이 비었고 그 두께는 {{윗주|四指|사지}}놓이며 {{절||22}} 기둥 위에 놋머리가 있어 그 {{윗주|高|고}}가 다섯 규빗이요 머리 {{윗주|四面|사면}}으로 돌아가며 꾸민 그물과 {{윗주|石榴|석류}}가 다 놋이며 또 다른 기둥에도 이런 모든 것과 {{윗주|石榴|석류}}가 있었으며 {{절||23}} 그 {{윗주|四面|사면}}에 있는 {{윗주|石榴|석류}}는 {{윗주|九十|구십}} {{윗주|六|육}}이요 그 기둥에 둘린 그물 위에 있는 {{윗주|石榴|석류}}는 {{윗주|都合|도합}}이 {{윗주|一百|일백}}이었더라 {{절||24}} {{윗주|侍衛隊|시위대}} {{윗주|長官|장관}}이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 스라야와 {{윗주|副祭司長|부제사장}} 스바냐와 {{윗주|殿|전}} {{윗주|門直|문지}}기 세 사람을 잡고 {{절||25}} 또 {{윗주|城中|성중}}에서 사람을 잡았으니 곧 {{윗주|軍士|군사}}를 거느린 {{윗주|長官|장관}} 하나와 또 {{윗주|城中|성중}}에서 만난 바 {{윗주|王|왕}}의 {{윗주|侍從|시종}} {{윗주|七人|칠인}}과 {{윗주|國民|국민}}을 {{윗주|招募|초모}}하는 {{윗주|軍隊長官|군대장관}} {{윗주|書記官|서기관}} 하나와 {{윗주|城中|성중}}에서 만난바 {{윗주|國民|국민}} {{윗주|六十名|육십명}}이라 {{절||26}} {{윗주|侍衛隊|시위대}} {{윗주|長官|장관}} 느부사라단이 그들을 잡아가지고 립나 바벨론 {{윗주|王|왕}}에게 나아가매 {{절||27}} 바벨론 {{윗주|王|왕}}이 하맛 땅 립나에서 다 쳐죽였더라 이와같이 유다가 사로잡혀 {{윗주|本土|본토}}에서 떠났더라 {{절||28}} 느부갓네살의 사로잡아 옮긴 {{윗주|百姓|백성}}이 이러하니라 {{윗주|第|제}} {{윗주|七年|칠년}}에 유다{{윗주|人|인}}이 {{윗주|三千|삼천}} {{윗주|二十|이십}} {{윗주|三|삼}}이요 {{절||29}} 느부갓네살의 {{윗주|十八年|십팔년}}에 예루살렘에서 사로잡아 옮긴 {{윗주|者|자}}가 {{윗주|八百|팔백}} {{윗주|三十|삼십}} {{윗주|二人|이인}}이요 {{절||30}} 느부갓네살의 {{윗주|二十|이십}} {{윗주|三年|삼년}}에 {{윗주|侍衛隊|시위대}}{{윗주|長官|장관}} 느부사라단이 사로잡아 옮긴 유다{{윗주|人|인}}이 {{윗주|七百|칠백}} {{윗주|四十|사십}} {{윗주|五人|오인}}이니 그 {{윗주|總數|총수}}가 {{윗주|四千|사천}} {{윗주|六百人|육백인}}이 었더라 {{절||31}} 유다 {{윗주|王|왕}} 여호야긴이 사로잡혀간지 {{윗주|三十|삼십}} {{윗주|七年|칠년}} 곧 바벨론 {{윗주|王|왕}}에 윌므로닥의 {{윗주|卽位|즉위}} {{윗주|元年|원년}} {{윗주|十二月|십이월}} {{윗주|二十|이십}} {{윗주|五日|오일}}에 그가 유다 {{윗주|王|왕}} 여호야긴을 {{윗주|獄|옥}}에서 내어놓아 그 머리를 들게 하고 {{절||32}} 그에게 {{윗주|善|선}}히 말하고 그의 {{윗주|位|위}}를 그와 함께 바벨론에 있는 {{윗주|王|왕}}들의 {{윗주|位|위}}보다 높이고 {{절||33}} 그 {{윗주|罪囚|죄수}}의 {{윗주|衣服|의복}}을 바꾸게 하고 그 {{윗주|一平生|일평생}}에 {{윗주|恒常|항상}} {{윗주|王|왕}}의 앞에서 먹게 하였으며 {{절||34}} 그의 쓸 것은 날마다 바벨론 {{윗주|王|왕}}에게서 받는 {{윗주|定數|정수}}가 있어서 죽는 날까지 곧 {{윗주|終身|종신}}토록 끊이지 아니하였더라 5lpnrkesoni0054dc18o3z4j6hzjy0r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예레미야애가 0 37255 393900 393195 2025-07-02T12:25:48Z Aspere 5453 393900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애가}}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예레미야|예레미야]] |다음 =[[../에스겔|에스겔]]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슬프다 이 {{윗주|城|성}}이여 {{윗주|本來|본래}}는 {{윗주|居民|거민}}이 많더니 이제는 어찌 그리 {{윗주|寂寞|적막}}히 앉았는고 {{윗주|本來|본래}}는 {{윗주|列國|열국}} {{윗주|中|중}}에 크던 {{윗주|者|자}}가 이제는 {{윗주|寡婦|과부}}같고 {{윗주|本來|본래}}는 {{윗주|列邦|열방}} {{윗주|中|중}}에 {{윗주|公主|공주}} 되었던 {{윗주|者|자}}가 이제는 {{윗주|朝貢|조공}}드리는 {{윗주|者|자}}가 되었도다 {{절||2}} 밤새도록 {{윗주|哀哭|애곡}}하니 눈물이 뺨에 흐름이여 사랑하던 {{윗주|者|자}} {{윗주|中|중}}에 {{윗주|慰勞|위로}}하는 {{윗주|者|자}}가 없고 {{윗주|親舊|친구}}도 다 {{윗주|背叛|배반}}하여 {{윗주|怨讐|원수}}가 되었도다 {{절||3}} 유다는 {{윗주|患難|환난}}과 많은 {{윗주|受苦|수고}}로 {{윗주|因|인}}하여 사로잡혀 갔도다 저가 {{윗주|列邦|열방}}에 {{윗주|居|거}}하여 {{윗주|平康|평강}}을 얻지 못함이여 그 모든 {{윗주|逼迫|핍박}}하는 {{윗주|者|자}}가 저를 쫓아 {{윗주|狹窄|협착}}한 곳에 미쳤도다 {{절||4}} 시온의 {{윗주|道路|도로}}가 {{윗주|凄凉|처량}}함이여 {{윗주|節期|절기}}에 나아가는 사람이 없음이로다 모든 {{윗주|城|성}} {{윗주|門|문}}이 {{윗주|荒寂|황적}}하며 {{윗주|祭司長|제사장}}들이 {{윗주|嘆息|탄식}}하며 {{윗주|處女|처녀}}들이 근심하며 저도 {{윗주|困苦|곤고}}를 받았도다 {{절||5}} 저의 {{윗주|對敵|대적}}이 머리가 되고 저의 {{윗주|怨讐|원수}}가 {{윗주|亨通|형통}}함은 저의 {{윗주|罪|죄}}가 많으므로 여호와께서 {{윗주|困苦|곤고}}케 하셨음이라 어린 {{윗주|子女|자녀}}들이 {{윗주|對敵|대적}}에게 사로잡혔도다 {{절||6}} {{윗주|處女|처녀}} 시온의 모든 {{윗주|榮光|영광}}이 떠나감이여 저의 {{윗주|牧伯|목백}}은 꼴을 찾지 못한 사슴이 쫓는 {{윗주|者|자}} 앞에서 힘없이 달림 같도다 {{절||7}} 예루살렘이 {{윗주|患難|환난}}과 {{윗주|窘迫|군박}}을 {{윗주|當|당}}하는 날에 옛날의 모든 즐거움을 생각함이여 {{윗주|百姓|백성}}이 {{윗주|對敵|대적}}의 손에 빠지나 돕는 {{윗주|者|자}}가 없고 {{윗주|對敵|대적}}은 보고 그 {{윗주|荒寂|황적}}함을 비웃도다 {{절||8}} 예루살렘이 크게 {{윗주|犯罪|범죄}}하므로 {{윗주|不潔|불결}}한 {{윗주|者|자}} 같이 되니 {{윗주|前|전}}에 높이던 모든 {{윗주|者|자}}가 그 {{윗주|赤身|적신}}을 보고 업신여김이여 저가 {{윗주|嘆息|탄식}}하며 물러가도다 {{절||9}} 저의 더러움이 그 치마에 있으나 {{윗주|結局|결국}}을 생각지 아니함이여 그러므로 놀랍게 낮아져도 {{윗주|慰勞|위로}}할 {{윗주|者|자}}가 없도다 여호와여 {{윗주|怨讐|원수}}가 스스로 큰 체하오니 나의 {{윗주|患難|환난}}을 {{윗주|鑑察|감찰}}하소서 {{절||10}} {{윗주|對敵|대적}}이 손을 펴서 {{윗주|寶物|보물}}을 빼앗았나이다 {{윗주|主|주}}께서 이미 {{윗주|異邦人|이방인}}을 {{윗주|禁|금}}하여 {{윗주|主|주}}의 {{윗주|公會|공회}}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셨사오나 저희가 {{윗주|聖所|성소}}에 들어간 것을 예루살렘이 보았나이다 {{절||11}} 그 모든 {{윗주|百姓|백성}}이 {{윗주|生命|생명}}을 {{윗주|蘇醒|소성}}시키려고 {{윗주|寶物|보물}}로 {{윗주|食物|식물}}들을 바꾸었더니 {{윗주|只今|지금}}도 {{윗주|嘆息|탄식}}하며 {{윗주|糧食|양식}}을 {{윗주|求|구}}하나이다 나는 {{윗주|卑賤|비천}}하오니 여호와여 나를 {{윗주|眷顧|권고}}하옵소서 {{절||12}} 무릇 지나가는 {{윗주|者|자}}여 너희에게는 {{윗주|關係|관계}}가 없는가 내게 {{윗주|臨|임}}한 근심같은 근심이 있는가, 볼지어다 여호와께서 {{윗주|震怒|진노}}하신 날에 나를 괴롭게 하신 것이로다 {{절||13}} 위에서부터 나의 {{윗주|骨髓|골수}}에 불을 보내어 이기게 하시고 내 발 앞에 그물을 베푸사 나로 물러가게 하셨음이여 {{윗주|終日|종일}}토록 {{윗주|孤寂|고적}}하여 {{윗주|困憊|곤비}}케 하셨도다 {{절||14}} 내 {{윗주|罪惡|죄악}}의 멍에를 그 손으로 묶고 얽어 내 목에 올리사 내 힘을 {{윗주|疲困|피곤}}케 하셨음이여 내가 {{윗주|當|당}}할 수 없는 {{윗주|者|자}}의 손에 {{윗주|主|주}}께서 나를 붙이셨도다 {{절||15}} {{윗주|主|주}}께서 내 {{윗주|地境|지경}} 안 모든 {{윗주|勇士|용사}}를 없는 것 같이 여기시고 {{윗주|聖會|성회}}를 모아 내 {{윗주|少年|소년}}들을 부수심이여 {{윗주|處女|처녀}} 유다를 술틀에 밟으셨도다 {{절||16}} 이를 {{윗주|因|인}}하여 내가 우니 내 눈에 눈물이 물 같이 흐름이여 나를 {{윗주|慰勞|위로}}하여 내 {{윗주|靈|영}}을 {{윗주|蘇醒|소성}}시킬 {{윗주|者|자}}가 멀리 떠났음이로다 {{윗주|怨讐|원수}}들이 이기매 내 {{윗주|子女|자녀}}들이 외롭도다 {{절||17}} 시온이 두손을 폈으나 {{윗주|慰勞|위로}}할 {{윗주|者|자}}가 없도다 여호와께서 야곱의 {{윗주|四面|사면}}에 있는 {{윗주|者|자}}를 {{윗주|命|명}}하여 야곱의 {{윗주|對敵|대적}}이 되게 하셨으니 예루살렘은 저희 가운데 {{윗주|不潔|불결}}한 {{윗주|者|자}} 같도다 {{절||18}} 여호와는 {{윗주|義|의}}로우시도다 내가 여호와의 {{윗주|命令|명령}}을 {{윗주|拒逆|거역}}하였도다 너희 모든 {{윗주|百姓|백성}}들아 내 말을 듣고 내 근심을 볼지어다 나의 {{윗주|處女|처녀}}와 {{윗주|少年|소년}}들이 사로잡혀 갔도다 {{절||19}} 내가 내 사랑하는 {{윗주|者|자}}를 불렀으나 저희가 나를 속였으며 나의 {{윗주|祭司長|제사장}}들과 {{윗주|長老|장로}}들은 {{윗주|蘇醒|소성}}시킬 {{윗주|食物|식물}}을 {{윗주|求|구}}하다가 {{윗주|城中|성중}}에서 {{윗주|氣絶|기절}}하였도다 {{절||20}} 여호와여 돌아보옵소서 내가 {{윗주|患難|환난}} {{윗주|中|중}}에서 마음이 괴롭고 마음이 {{윗주|煩惱|번뇌}}하오니 나의 {{윗주|悖逆|패역}}이 {{윗주|甚|심}}히 큼이니이다 밖으로는 칼의 {{윗주|殺戮|살륙}}이 있고 집에는 {{윗주|死亡|사망}} 같은 것이 있나이다 {{절||21}} 저희가 나의 {{윗주|嘆息|탄식}}을 들었으나 나를 {{윗주|慰勞|위로}}하는 {{윗주|者|자}}가 없고 나의 모든 {{윗주|怨讐|원수}}가 나의 {{윗주|災殃|재앙}}을 들었으나 {{윗주|主|주}}께서 이렇게 {{윗주|行|행}}하심을 기뻐하나이다 {{윗주|主|주}}께서 {{윗주|頒布|반포}}하신 날을 이르게 하시리니 저희가 나와 같이 되겠나이다 {{절||22}} 저희 모든 {{윗주|惡|악}}을 {{윗주|主|주}} 앞에 나타내시고 나의 모든 {{윗주|罪惡|죄악}}을 {{윗주|因|인}}하여 내게 {{윗주|行|행}}하신 것같이 저희에게 {{윗주|行|행}}하옵소서 나의 {{윗주|嘆息|탄식}}이 많고 나의 마음이 {{윗주|困憊|곤비}}하니이다 == 2장 == {{절|2|}} 슬프다 {{윗주|主|주}}께서 어찌 그리 {{윗주|震怒|진노}}하사 {{윗주|處女|처녀}} 시온을 구름으로 덮으셨는고 이스라엘의 아름다운 것을 하늘에서 땅에 던지셨음이여 {{윗주|震怒|진노}}하신 날에 그 발{{윗주|凳床|등상}}을 {{윗주|記憶|기억}}지 아니하셨도다 {{절||2}} {{윗주|主|주}}께서 야곱의 모든 {{윗주|居處|거처}}를 삼키시고 {{윗주|矜恤|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셨음이여 {{윗주|怒|노}}하사 {{윗주|處女|처녀}} 유다의 {{윗주|堅固|견고}}한 {{윗주|城|성}}을 헐어 땅에 엎으시고 나라와 {{윗주|方伯|방백}}으로 {{윗주|辱|욕}}되게 하셨도다 {{절||3}} {{윗주|猛烈|맹렬}}한 {{윗주|震怒|진노}}로 이스라엘 모든 뿔을 자르셨음이여 {{윗주|怨讐|원수}} 앞에서 오른손을 거두시고 {{윗주|猛烈|맹렬}}한 불이 {{윗주|四方|사방}}으로 사름 같이 야곱을 사르셨도다 {{절||4}} {{윗주|怨讐|원수}} 같이 활을 당기고 {{윗주|對敵|대적}}처럼 오른손을 들고 서서 눈에 아름다운 모든 {{윗주|者|자}}를 {{윗주|殺戮|살륙}}하셨음이여 {{윗주|處女|처녀}} 시온의 {{윗주|帳幕|장막}}에 {{윗주|怒|노}}를 불처럼 쏟으셨도다 {{절||5}} {{윗주|主|주}}께서 {{윗주|怨讐|원수}}같이 되어 이스라엘을 삼키셨음이여 모든 {{윗주|宮|궁}}을 삼키셨고 {{윗주|堅固|견고}}한 {{윗주|城|성}}들을 {{윗주|毁破|훼파}}하사 {{윗주|處女|처녀}} 유다에 근심과 {{윗주|哀痛|애통}}을 더하셨도다 {{절||6}} {{윗주|聖幕|성막}}을 동산의 {{윗주|草幕|초막}}같이 헐어 버리시며 {{윗주|公會|공회}} {{윗주|處所|처소}}를 {{윗주|毁破|훼파}}하셨도다 여호와께서 시온 가운데서 {{윗주|節期|절기}}와 {{윗주|安息日|안식일}}을 잊어버리게 하시며 {{윗주|震怒|진노}}하사 {{윗주|王|왕}}과 {{윗주|祭司長|제사장}}을 {{윗주|蔑視|멸시}}하셨도다 {{절||7}} 여호와께서 또 {{윗주|自己|자기}} {{윗주|祭壇|제단}}을 버리시며 {{윗주|自己|자기}} {{윗주|聖所|성소}}를 미워하시며 {{윗주|宮墻|궁장}}을 {{윗주|怨讐|원수}}의 손에 붙이셨으매 저희가 여호와의 {{윗주|殿|전}}에서 {{윗주|喧嘩|훤화}}하기를 {{윗주|節期|절기}} 날과 같이 하였도다 {{절||8}} 여호와께서 {{윗주|處女|처녀}} 시온의 {{윗주|城|성}}을 헐기로 {{윗주|決心|결심}}하시고 줄을 띠고 {{윗주|毁破|훼파}}함에서 손을 거두지 아니하사 {{윗주|城|성}}과 {{윗주|廓|곽}}으로 {{윗주|痛哭|통곡}}하게 하셨으매 저희가 함께 {{윗주|衰|쇠}}하였도다 {{절||9}} {{윗주|城門|성문}}이 땅에 묻히며 빗장이 꺾여 {{윗주|毁破|훼파}}되고 {{윗주|王|왕}}과 {{윗주|方伯|방백}}들이 {{윗주|律法|율법}}없는 {{윗주|列邦|열방}} 가운데 있으며 그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은 여호와의 {{윗주|默示|묵시}}를 받지 못하는도다 {{절||10}} {{윗주|處女|처녀}} 시온의 {{윗주|長老|장로}}들이 땅에 앉아 {{윗주|潛潛|잠잠}}하고 티끌을 머리에 무릅쓰고 굵은 베를 허리에 둘렀음이여 예루살렘 {{윗주|處女|처녀}}들은 머리를 땅에 숙였도다 {{절||11}} 내 눈이 눈물에 {{윗주|傷|상}}하며 내 창자가 끓으며 내 {{윗주|肝|간}}이 땅에 쏟아졌으니 이는 {{윗주|處女|처녀}} 내 {{윗주|百姓|백성}}이 {{윗주|敗亡|패망}}하여 어린 {{윗주|子女|자녀}}와 젖먹는 아이들이 {{윗주|城邑|성읍}} 길거리에 {{윗주|昏迷|혼미}}함이로다 {{절||12}} 저희가 {{윗주|城邑|성읍}} 길거리에서 {{윗주|傷|상}}한 {{윗주|者|자}}처럼 {{윗주|昏迷|혼미}}하여 그 어미의 품에서 {{윗주|魂|혼}}이 떠날 때에 어미에게 이르기를 {{윗주|穀食|곡식}}과 {{윗주|葡萄酒|포도주}}가 어디 있느뇨 하도다 {{절||13}} {{윗주|處女|처녀}} 예루살렘이여 내가 무엇으로 네게 {{윗주|證據|증거}}하며 무엇으로 네게 {{윗주|譬喩|비유}}할꼬 {{윗주|處女|처녀}} 시온이여 내가 무엇으로 네게 {{윗주|比較|비교}}하여 너를 {{윗주|慰勞|위로}}할꼬 너의 {{윗주|破壞|파괴}}됨이 바다 같이 크니 누가 너를 고칠소냐 {{절||14}} 네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이 네게 {{윗주|對|대}}하여 헛되고 어리석은 {{윗주|默示|묵시}}를 보았으므로 네 {{윗주|罪惡|죄악}}을 드러내어서 네 사로잡힌 것을 돌이키지 못하였도다 저희가 거짓 {{윗주|警告|경고}}와 {{윗주|迷惑|미혹}}케 할 것만 보았도다 {{절||15}} 무릇 지나가는 {{윗주|者|자}}는 다 너를 {{윗주|向|향}}하여 {{윗주|拍掌|박장}}하며 {{윗주|處女|처녀}} 예루살렘을 {{윗주|向|향}}하여 {{윗주|誹笑|비소}}하고 머리를 흔들며 말하기를 {{윗주|穩全|온전}}한 {{윗주|榮光|영광}}이라, {{윗주|天下|천하}}의 {{윗주|喜樂|희락}}이라 일컫던 {{윗주|城|성}}이 이 {{윗주|城|성}}이냐 하며 {{절||16}} 너의 모든 {{윗주|怨讐|원수}}는 너를 {{윗주|向|향}}하여 입을 벌리며 {{윗주|誹笑|비소}}하고 이를 갈며 말하기를 우리가 저를 삼켰도다 우리가 바라던 날이 {{윗주|果然|과연}} 이 날이라 우리가 얻기도 하고 보기도 하였다 하도다 {{절||17}} 여호와께서 이미 {{윗주|定|정}}하신 일을 {{윗주|行|행}}하시고 옛날에 {{윗주|命|명}}하신 말씀을 다 이루셨음이여 {{윗주|矜恤|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시고 {{윗주|毁破|훼파}}하사 {{윗주|怨讐|원수}}로 너를 {{윗주|因|인}}하여 즐거워하게 하며 너의 {{윗주|對敵|대적}}의 뿔로 높이 들리게 하셨도다 {{절||18}} 저희 마음이 {{윗주|主|주}}를 {{윗주|向|향}}하여 부르짖기를 {{윗주|處女|처녀}} 시온의 {{윗주|城廓|성곽}}아 너는 밤낮으로 눈물을 {{윗주|江|강}}처럼 흘릴지어다 스스로 쉬지 말고 네 눈{{윗주|瞳子|동자}}로 쉬게 하지 말지어다 {{절||19}} 밤 {{윗주|初更|초경}}에 일어나 부르짖을 찌어다 네 마음을 {{윗주|主|주}}의 얼굴 앞에 물쏟듯 할지어다 {{윗주|各|각}} 길머리에서 주려 {{윗주|昏迷|혼미}}한 네 어린 {{윗주|子女|자녀}}의 {{윗주|生命|생명}}을 {{윗주|爲|위}}하여 {{윗주|主|주}}를 {{윗주|向|향}}하여 손을 들지어다 하였도다 {{절||20}} 여호와여 {{윗주|鑑察|감찰}}하소서 뉘게 이같이 {{윗주|行|행}}하셨는지요 {{윗주|女人|여인}}들이 어찌 {{윗주|自己|자기}} 열매 곧 손에 받든 아이를 먹으오며 {{윗주|祭司長|제사장}}들과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이 어찌 {{윗주|主|주}}의 {{윗주|聖所|성소}}에서 {{윗주|殺戮|살륙}}을 {{윗주|當|당}}하오리이까 {{절||21}} {{윗주|老幼|노유}}는 다 길바닥에 엎드러졌사오며 내 {{윗주|處女|처녀}}들과 {{윗주|少年|소년}}들이 칼에 죽었나이다 {{윗주|主|주}}께서 {{윗주|震怒|진노}}하신 날에 죽이시되 {{윗주|矜恤|긍휼}}히 여기지 아니 하시고 {{윗주|殺戮|살륙}}하셨나이다 {{절||22}} {{윗주|主|주}}께서 내 두려운 일을 {{윗주|四方|사방}}에서 부르시기를 {{윗주|節期|절기}}에 무리를 부름같이 하셨나이다 여호와께서 {{윗주|震怒|진노}}하신 날에 {{윗주|避|피}}하거나 남은 {{윗주|者|자}}가 없었나이다 내 손에 받들어 기르는 {{윗주|者|자}}를 내 {{윗주|怨讐|원수}}가 다 {{윗주|滅|멸}}하였나이다 == 3장 == {{절|3|}} 여호와의 {{윗주|怒|노}}하신 매로 {{윗주|因|인}}하여 {{윗주|苦難|고난}} {{윗주|當|당}}한 {{윗주|者|자}}는 내로다 {{절||2}} 나를 이끌어 {{윗주|黑暗|흑암}}에 {{윗주|行|행}}하고 {{윗주|光明|광명}}에 {{윗주|行|행}}치 않게 하셨으며 {{절||3}} {{윗주|終日|종일}}토록 손을 돌이켜 자주자주 나를 치시도다 {{절||4}} 나의 살과 가죽을 {{윗주|衰|쇠}}하게 하시며 나의 뼈를 꺾으셨고 {{절||5}} {{윗주|膽汁|담즙}}과 {{윗주|受苦|수고}}를 쌓아 나를 에우셨으며 {{절||6}} 나로 {{윗주|黑暗|흑암}}에 {{윗주|居|거}}하게 하시기를 죽은지 오랜 {{윗주|者|자}} 같게 하셨도다 {{절||7}} 나를 둘러 싸서 나가지 못하게 하시고 나의 사슬을 무겁게 하셨으며 {{절||8}} 내가 부르짖어 도움을 {{윗주|求|구}}하나 내 {{윗주|祈禱|기도}}를 물리치시며 {{절||9}} 다듬은 돌을 쌓아 내 길을 막으사 내 {{윗주|捷徑|첩경}}을 굽게 하셨도다 {{절||10}} 저는 내게 {{윗주|對|대}}하여 엎드리어 기다리는 곰과 {{윗주|隱密|은밀}}한 곳의 {{윗주|獅子|사자}} 같으사 {{절||11}} 나의 길로 치우치게 하시며 내 몸을 찢으시며 나로 {{윗주|寂寞|적막}}하게 하셨도다 {{절||12}} 활을 당기고 나로 과녁을 삼으심이여 {{절||13}} {{윗주|箭筒|전동}}의 살로 내 허리를 맞추셨도다 {{절||14}} 나는 내 모든 {{윗주|百姓|백성}}에게 {{윗주|嘲弄|조롱}}거리 곧 {{윗주|終日|종일}}토록 그들의 노랫거리가 되었도다 {{절||15}} 나를 쓴 것으로 배불리시고 쑥으로 {{윗주|醉|취}}케 하셨으며 {{절||16}} 조약돌로 내 이를 꺾으시고 재로 나를 덮으셨도다 {{절||17}} {{윗주|主|주}}께서 내 {{윗주|心靈|심령}}으로 {{윗주|平康|평강}}을 멀리 떠나게 하시니 내가 {{윗주|福|복}}을 잊어 버렸음이여 {{절||18}} 스스로 이르기를 나의 힘과 여호와께 {{윗주|對|대}}한 내 {{윗주|所望|소망}}이 끊어졌다 하였도다 {{절||19}} 내 {{윗주|苦楚|고초}}와 {{윗주|災難|재난}} 곧 쑥과 {{윗주|膽汁|담즙}}을 {{윗주|記憶|기억}}하소서 {{절||20}} 내 {{윗주|心靈|심령}}이 그것을 {{윗주|記憶|기억}}하고 {{윗주|落心|낙심}}이 되오나 {{절||21}} {{윗주|中心|중심}}에 {{윗주|回想|회상}}한즉 오히려 {{윗주|所望|소망}}이 있사옴은 {{절||22}} 여호와의 {{윗주|慈悲|자비}}와 {{윗주|矜恤|긍휼}}이 {{윗주|無窮|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윗주|殄滅|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절||23}} 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윗주|主|주}}의 {{윗주|誠實|성실}}이 크도소이다 {{절||24}} 내 {{윗주|心靈|심령}}에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윗주|基業|기업}}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저를 바라리라 하도다 {{절||25}} 무릇 기다리는 {{윗주|者|자}}에게나 {{윗주|求|구}}하는 {{윗주|靈魂|영혼}}에게 여호와께서 {{윗주|善|선}}을 베푸시는 도다 {{절||26}} 사람이 여호와의 {{윗주|救援|구원}}을 바라고 {{윗주|潛潛|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 {{절||27}} 사람이 젊었을 때에 멍에를 메는 것이 좋으니 {{절||28}} 혼자 앉아서 {{윗주|潛潛|잠잠}}할 것은 {{윗주|主|주}}께서 그것을 메우셨음이라 {{절||29}} 입을 티끌에 댈지어다 {{윗주|或時|혹시}} {{윗주|所望|소망}}이 있을지로다 {{절||30}} 때리는 {{윗주|者|자}}에게 뺨을 {{윗주|向|향}}하여 {{윗주|羞辱|수욕}}으로 배불릴지어다 {{절||31}} 이는 {{윗주|主|주}}께서 {{윗주|永遠|영원}}토록 버리지 않으실 것임이며 {{절||32}} 저가 비록 근심케 하시나 그 {{윗주|豊富|풍부}}한 {{윗주|慈悲|자비}}대로 {{윗주|矜恤|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니라 {{절||33}} {{윗주|主|주}}께서 {{윗주|人生|인생}}으로 {{윗주|苦生|고생}}하며 근심하게 하심이 {{윗주|本心|본심}}이 아니시로다 {{절||34}} {{윗주|世上|세상}}에 모든 갇힌 {{윗주|者|자}}를 발로 밟는 것과 {{절||35}} {{윗주|至極|지극}}히 높으신 {{윗주|者|자}}의 얼굴 앞에서 사람의 {{윗주|裁判|재판}}을 굽게 하는 것과 {{절||36}} 사람의 {{윗주|訟事|송사}}를 {{윗주|抑鬱|억울}}케 하는 것은 다 {{윗주|主|주}}의 기쁘게 보시는 것이 아니로다 {{절||37}} {{윗주|主|주}}의 {{윗주|命令|명령}}이 아니면 누가 {{윗주|能|능}}히 말하여 이루게 하라 {{절||38}} {{윗주|禍|화}}, {{윗주|福|복}}이 {{윗주|至極|지극}}히 높으신 {{윗주|者|자}}의 입으로 나오지 아니하느냐 {{절||39}} 살아 있는 사람은 {{윗주|自己|자기}} {{윗주|罪|죄}}로 {{윗주|罰|벌}}을 받나니 어찌 {{윗주|怨望|원망}}하랴 {{절||40}} 우리가 스스로 {{윗주|行爲|행위}}를 {{윗주|調査|조사}}하고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절||41}} 마음과 손을 아울러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들자 {{절||42}} 우리의 {{윗주|犯罪|범죄}}함과 {{윗주|悖逆|패역}}함을 {{윗주|主|주}}께서 {{윗주|赦|사}}하지 아니하시고 {{절||43}} {{윗주|震怒|진노}}로 스스로 가리우시고 우리를 {{윗주|窘逐|군축}}하시며 {{윗주|殺戮|살륙}}하사 {{윗주|矜恤|긍휼}}을 베풀지 아니하셨나이다 {{절||44}} {{윗주|主|주}}께서 구름으로 스스로 가리우사 {{윗주|祈禱|기도}}로 {{윗주|上達|상달}}치 못하게 하시고 {{절||45}} 우리를 {{윗주|列邦|열방}} 가운데서 {{윗주|塵芥|진개}}와 {{윗주|廢物|폐물}}을 삼으셨으므로 {{절||46}} 우리의 모든 {{윗주|對敵|대적}}이 우리를 {{윗주|向|향}}하여 입을 크게 벌렸나이다 {{절||47}} 두려움과 {{윗주|陷穽|함정}}과 {{윗주|殘害|잔해}}와 {{윗주|滅亡|멸망}}이 우리에게 {{윗주|臨|임}}하였도다 {{절||48}} {{윗주|處女|처녀}} 내 {{윗주|百姓|백성}}의 {{윗주|破滅|파멸}}을 {{윗주|因|인}}하여 내 눈에 눈물이 시내처럼 흐르도다 {{절||49}} 내 눈의 흐르는 눈물이 그치지 아니하고 쉬지 아니함이여 {{절||50}}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살피시고 돌아보시기를 기다리는도다 {{절||51}} 나의 {{윗주|城邑|성읍}}의 모든 {{윗주|女子|여자}}를 {{윗주|因|인}}하여 내 눈이 내 {{윗주|心靈|심령}}을 {{윗주|傷|상}}하게 하는도다 {{절||52}} {{윗주|無故|무고}}히 나의 {{윗주|對敵|대적}}이 된 {{윗주|者|자}}가 나를 새와 같이 {{윗주|甚|심}}히 쫓도다 {{절||53}} 저희가 내 {{윗주|生命|생명}}을 끊으려고 나를 구덩이에 넣고 그 위에 돌을 던짐이여 {{절||54}} 물이 내 머리에 넘치니 내가 스스로 이르기를 이제는 {{윗주|滅絶|멸절}}되었다 하도다 {{절||55}} 여호와여 내가 {{윗주|甚|심}}히 깊은 구덩이에서 {{윗주|主|주}}의 이름을 불렀나이다 {{절||56}} {{윗주|主|주}}께서 이미 나의 {{윗주|音聲|음성}}을 들으셨사오니 이제 나의 {{윗주|嘆息|탄식}}과 부르짖음에 {{윗주|主|주}}의 귀를 가리우지 마옵소서 {{절||57}} 내가 {{윗주|主|주}}께 아뢴 날에 {{윗주|主|주}}께서 내게 가까이 하여 가라사대 두려워 말라 하셨나이다 {{절||58}} {{윗주|主|주}}여 {{윗주|主|주}}께서 내 {{윗주|心靈|심령}}의 {{윗주|寃痛|원통}}을 펴셨고 내 {{윗주|生命|생명}}을 {{윗주|贖|속}}하셨나이다 {{절||59}} 여호와여 나의 {{윗주|抑鬱|억울}}을 {{윗주|鑑察|감찰}}하셨사오니 나를 {{윗주|爲|위}}하여 {{윗주|伸寃|신원}}하옵소서 {{절||60}} 저희가 내게 {{윗주|報讐|보수}}하며 나를 {{윗주|謀害|모해}}함을 {{윗주|主|주}}께서 다 {{윗주|鑑察|감찰}}하셨나이다 {{절||61}} 여호와여 저희가 나를 {{윗주|毁破|훼파}}하며 나를 {{윗주|謀害|모해}}하는것 {{절||62}} 곧 일어나 나를 치는 {{윗주|者|자}}의 입술에서 나오는 것과 {{윗주|終日|종일}} {{윗주|謀害|모해}}하는 것을 들으셨나이다 {{절||63}} 저희가 앉든지 서든지 나를 노래하는 것을 {{윗주|主|주}}여 보옵소서 {{절||64}} 여호와여 {{윗주|主|주}}께서 저의 손으로 {{윗주|行|행}}한 대로 {{윗주|報應|보응}}하사 {{절||65}} 그 마음을 {{윗주|剛愎|강퍅}}하게 하시고 {{윗주|詛呪|저주}}를 더하시며 {{절||66}} {{윗주|震怒|진노}}로 저희를 {{윗주|窘逐|군축}}하사 여호와의 {{윗주|天下|천하}}에서 {{윗주|滅|멸}}하시리이다 == 4장 == {{절|4|}} 슬프다 어찌 그리 {{윗주|金|금}}이 빛을 잃고 {{윗주|精金|정금}}이 {{윗주|變|변}}하였으며 {{윗주|聖所|성소}}의 돌이 {{윗주|各|각}} 거리 머리에 쏟아졌는고 {{절||2}} 시온의 아들들이 보배로와 {{윗주|精金|정금}}에 {{윗주|比|비}}할러니 어찌 그리 {{윗주|土器匠|토기장}}이의 만든 질항아리 같이 여김이 되었는고 {{절||3}} 들개는 오히려 젖을 내어 새끼를 먹이나 {{윗주|處女|처녀}} 내 {{윗주|百姓|백성}}은 {{윗주|殘忍|잔인}}하여 {{윗주|曠野|광야}}의 {{윗주|駝鳥|타조}} 같도다 {{절||4}} 젖먹이가 목말라서 혀가 입천장에 붙음이여 어린 아이가 떡을 {{윗주|求|구}}하나 떼어 줄 사람이 없도다 {{절||5}} {{윗주|珍羞|진수}}를 먹던 {{윗주|者|자}}가 거리에 외로움이여 {{윗주|前|전}}에는 붉은 옷을 입고 길리운 {{윗주|者|자}}가 이제는 거름더미를 안았도다 {{절||6}} {{윗주|前|전}}에 소돔이 사람의 손을 대지 않고 {{윗주|頃刻間|경각간}}에 무너지더니 이제 {{윗주|處女|처녀}} 내 {{윗주|百姓|백성}}의 {{윗주|罪|죄}}가 소돔의 {{윗주|罪惡|죄악}}보다 {{윗주|重|중}}하도다 {{절||7}} {{윗주|前|전}}에는 {{윗주|尊貴|존귀}}한 {{윗주|者|자}}의 몸이 눈보다 깨끗하고 젖보다 희며 {{윗주|珊瑚|산호}}보다 붉어 그 {{윗주|潤澤|윤택}}함이 {{윗주|磨光|마광}}한 {{윗주|靑玉|청옥}} 같더니 {{절||8}} 이제는 그 얼굴이 숯보다 검고 그 가죽이 뼈에 붙어 막대기 같이 말랐으니 거리에서 알 사람이 없도다 {{절||9}} 칼에 죽은 {{윗주|者|자}}가 주려 죽은 {{윗주|者|자}}보다 나음은 {{윗주|土地|토지}} {{윗주|所産|소산}}이 끊어지므로 이들이 찔림 같이 {{윗주|漸漸|점점}} {{윗주|衰弱|쇠약}}하여 감이로다 {{절||10}} {{윗주|處女|처녀}} 내 {{윗주|百姓|백성}}의 {{윗주|滅亡|멸망}}할 때에 {{윗주|慈悲|자비}}한 {{윗주|婦女|부녀}}가 손으로 {{윗주|自己|자기}} {{윗주|子女|자녀}}를 삶아 {{윗주|食物|식물}}을 삼았도다 {{절||11}} 여호와께서 {{윗주|憤|분}}을 {{윗주|發|발}}하시며 {{윗주|猛烈|맹렬}}한 {{윗주|怒|노}}를 쏟으심이여 시온에 불을 피우사 그 {{윗주|址垈|지대}}를 사르셨도다 {{절||12}} {{윗주|對敵|대적}}과 {{윗주|怨讐|원수}}가 예루살렘 {{윗주|城門|성문}}으로 들어갈 줄은 {{윗주|世上|세상}} {{윗주|列王|열왕}}과 {{윗주|天下|천하}}모든 {{윗주|百姓|백성}}이 믿지 못하였었도다 {{절||13}} 그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의 {{윗주|罪|죄}}와 {{윗주|祭司長|제사장}}들의 {{윗주|罪惡|죄악}}을 {{윗주|因|인}}함이니 저희가 {{윗주|城邑|성읍}} {{윗주|中|중}}에서 {{윗주|義人|의인}}의 피를 흘렀도다 {{절||14}} 저희가 거리에서 소경 같이 {{윗주|彷徨|방황}}함이여 그 옷이 피에 더러웠으므로 사람이 만질수 없도다 {{절||15}} 사람이 저희에게 외쳐 이르기를 {{윗주|不淨|부정}}하다 가라, 가라, 가라, 만지지 말라 하였음이여 저희가 {{윗주|逃亡|도망}}하여 {{윗주|彷徨|방황}}할 때에 {{윗주|異邦人|이방인}}이 이르기를 저희가 다시는 여기 {{윗주|居|거}}하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절||16}} 여호와께서 {{윗주|怒|노}}하여 흩으시고 다시 {{윗주|眷顧|권고}}치 아니하시리니 저희가 {{윗주|祭司長|제사장}}들을 높이지 아니하였으며 {{윗주|長老|장로}}들을 {{윗주|待接|대접}}지 아니하였음이로다 {{절||17}} 우리가 헛되이 도움을 바라므로 우리 눈이 {{윗주|傷|상}}함이여 우리를 {{윗주|救援|구원}}치 못할 나라를 바라보고 바라보았도다 {{절||18}} 저희가 우리 자취를 엿보니 우리가 거리에 {{윗주|行|행}}할 수 없음이여 우리의 끝이 가깝고 우리의 날이 다하였고 우리의 마지막이 이르렀도다 {{절||19}} 우리를 쫓는 {{윗주|者|자}}가 {{윗주|空中|공중}}의 독수리보다 빠름이여 {{윗주|山|산}}꼭대기에서도 쫓고 {{윗주|曠野|광야}}에도 {{윗주|埋伏|매복}}하였도다 {{절||20}} 우리의 콧김 곧 여호와의 기름 부으신 {{윗주|者|자}}가 저희 {{윗주|陷穽|함정}}에 빠졌음이여 우리가 저를 가리키며 {{윗주|前|전}}에 이르기를 우리가 저의 그늘 아래서 {{윗주|列國|열국}} {{윗주|中|중}}에 살겠다 하던 {{윗주|者|자}}로다 {{절||21}} 우스 땅에 {{윗주|居|거}}하는 {{윗주|處女|처녀}} 에돔아 즐거워하며 기뻐하려무나 {{윗주|盞|잔}}이 네게도 이를지니 네가 {{윗주|醉|취}}하여 벌거벗으리라 {{절||22}} {{윗주|處女|처녀}} 시온아 네 {{윗주|罪惡|죄악}}의 {{윗주|刑罰|형벌}}이 다하였으니 {{윗주|主|주}}께서 다시는 너로 사로잡혀 가지 않게 하시리로다 {{윗주|處女|처녀}} 에돔아 {{윗주|主|주}}께서 네 {{윗주|罪惡|죄악}}을 {{윗주|罰|벌}}하시며 네 허물을 드러내시리로다 == 5장 == {{절|5|}} 여호와여 우리의 {{윗주|當|당}}한 것을 {{윗주|記憶|기억}}하시고 우리의 {{윗주|羞辱|수욕}}을 {{윗주|鑑察|감찰}}하옵소서 {{절||2}} 우리 {{윗주|基業|기업}}이 {{윗주|外人|외인}}에게, 우리 집들도 {{윗주|外人|외인}}에게 돌아갔나이다 {{절||3}} 우리는 아비 없는 외로운 {{윗주|子息|자식}}이오며 우리 어미는 {{윗주|寡婦|과부}} 같으니 {{절||4}} 우리가 {{윗주|銀|은}}을 주고 물을 마시며 값을 주고 섶을 얻으오며 {{절||5}} 우리를 쫓는 {{윗주|者|자}}는 우리 목을 눌렀사오니 우리가 {{윗주|困憊|곤비}}하여 쉴 수 없나이다 {{절||6}} 우리가 애굽 사람과 앗수르 사람과 {{윗주|握手|악수}}하고 {{윗주|糧食|양식}}을 얻어 배불리고자 하였나이다 {{절||7}} 우리 {{윗주|列祖|열조}}는 {{윗주|犯罪|범죄}}하고 없어졌고 우리는 그 {{윗주|罪惡|죄악}}을 {{윗주|擔當|담당}}하였나이다 {{절||8}} 종들이 우리를 {{윗주|管轄|관할}}함이여 그 손에서 건져낼 {{윗주|者|자}}가 없나이다 {{절||9}} {{윗주|曠野|광야}}에는 칼이 있으므로 죽기를 무릅써야 {{윗주|糧食|양식}}을 얻사오니 {{절||10}} 주림의 {{윗주|熱氣|열기}}로 {{윗주|因|인}}하여 우리의 {{윗주|皮膚|피부}}가 아궁이처럼 검으니이다 {{절||11}} {{윗주|對敵|대적}}이 시온에서 {{윗주|婦女|부녀}}들을, 유다 {{윗주|各|각}} {{윗주|城|성}}에서 {{윗주|處女|처녀}}들을 {{윗주|辱|욕}}보였나이다 {{절||12}} {{윗주|方伯|방백}}들의 손이 매어달리며 {{윗주|長老|장로}}들의 얼굴이 {{윗주|尊敬|존경}}을 받지 못하나이다 {{절||13}} {{윗주|少年|소년}}들이 맷돌을 지오며 아이들이 섶을 지다가 엎드러지오며 {{절||14}} {{윗주|老人|노인}}은 다시 {{윗주|城門|성문}}에 앉지 못하며 {{윗주|少年|소년}}은 다시 노래하지 못하나이다 {{절||15}} 우리 마음에 {{윗주|喜樂|희락}}이 그쳤고 우리의 {{윗주|舞蹈|무도}}가 {{윗주|變|변}}하여 {{윗주|哀痛|애통}}이 되었사오며 {{절||16}} 우리 머리에서 {{윗주|冕旒冠|면류관}}이 떨어졌사오니 {{윗주|嗚呼|오호}}라 우리의 {{윗주|犯罪|범죄}}함을 {{윗주|因|인}}함이니이다 {{절||17}} 이러므로 우리 마음이 {{윗주|疲困|피곤}}하고 이러므로 우리 눈이 어두우며 {{절||18}} 시온{{윗주|山|산}}이 {{윗주|荒蕪|황무}}하여 여우가 거기서 노나이다 {{절||19}} 여호와여 {{윗주|主|주}}는 {{윗주|永遠|영원}}히 계시오며 {{윗주|主|주}}의 {{윗주|寶座|보좌}}는 {{윗주|世世|세세}}에 미치나이다 {{절||20}} {{윗주|主|주}}께서 어찌하여 우리를 {{윗주|永遠|영원}}히 잊으시오며 우리를 이같이 오래 버리시나이까 {{절||21}} 여호와여 우리를 {{윗주|主|주}}께로 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윗주|主|주}}께로 돌아 가겠사오니 우리의 날을 다시 새롭게 하사 옛적 같게 하옵소서 {{절||22}} {{윗주|主|주}}께서 우리를 아주 버리셨사오며 우리에게 {{윗주|震怒|진노}}하심이 {{윗주|特甚|특심}}하시니이다 kso5s3vqxk90z1td4zdy3500d0y5xhd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에스겔 0 37256 393904 393196 2025-07-02T12:26:58Z Aspere 5453 393904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에제키엘}}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예레미야애가|예레미야애가]] |다음 =[[../다니엘|다니엘]]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윗주|第|제}} {{윗주|三十年|삼십년}} {{윗주|四月|사월}} {{윗주|五日|오일}}에 내가 그발{{윗주|江|강}}가 사로잡힌 {{윗주|者|자}} {{윗주|中|중}}에 있더니 하늘이 열리며 하나님의 {{윗주|異像|이상}}을 내게 보이시니 {{절||2}} 여호야긴 {{윗주|王|왕}}의 사로잡힌지 {{윗주|五年|오년}} 그 달 {{윗주|五日|오일}}이라 {{절||3}} 갈대아 땅 그발{{윗주|江|강}} 가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부시의 아들 {{윗주|祭司長|제사장}} 나 에스겔에게 {{윗주|特別|특별}}히 {{윗주|臨|임}}하고 여호와의 {{윗주|權能|권능}}이 내 위에 있으니라 {{절||4}} 내가 보니 {{윗주|北方|북방}}에서부터 {{윗주|暴風|폭풍}}과 큰 구름이 오는데 그 속에서 불이 번쩍 번쩍하여 빛이 그 {{윗주|四面|사면}}에 비취며 그 불 가운데 단쇠 같은 것이 나타나 보이고 {{절||5}} 그 속에서 네 {{윗주|生物|생물}}의 {{윗주|形像|형상}}이 나타나는데 그 {{윗주|貌樣|모양}}이 이러하니 사람의 {{윗주|形像|형상}}이라 {{절||6}} {{윗주|各各|각각}} 네 얼굴과 네 날개가 있고 {{절||7}} 그 다리는 곧고 그 발바닥은 송아지 발바닥 같고 {{윗주|磨光|마광}}한 구리같이 빛나며 {{절||8}} 그 {{윗주|四面|사면}} 날개 밑에는 {{윗주|各各|각각}} 사람의 손이 있더라 그 네 {{윗주|生物|생물}}의 얼굴과 날개가 이러하니 {{절||9}} 날개는 다 서로 {{윗주|連|연}}하였으며 {{윗주|行|행}}할 때에는 돌이키지 아니하고 {{윗주|一齊|일제}}히 앞으로 곧게 {{윗주|行|행}}하며 {{절||10}} 그 얼굴들의 {{윗주|貌樣|모양}}은 넷의 앞은 사람의 얼굴이요 넷의 {{윗주|右便|우편}}은 {{윗주|獅子|사자}}의 얼굴이요 넷의 {{윗주|左便|좌편}}은 소의 얼굴이요 넷의 뒤는 독수리의 얼굴이니 {{절||11}} 그 얼굴은 이러하며 그 날개는 들어 펴서 {{윗주|各其|각기}} 둘씩 서로 {{윗주|連|연}}하였고 또 둘은 몸을 가리웠으며 {{절||12}} {{윗주|神|신}}이 어느 {{윗주|便|편}}으로 가려면 그 {{윗주|生物|생물}}들이 그대로 가되 돌이키지 아니하고 {{윗주|一齊|일제}}히 앞으로 곧게 {{윗주|行|행}}하며 {{절||13}} 또 {{윗주|生物|생물}}의 {{윗주|貌樣|모양}}은 숯불과 횃불 {{윗주|貌樣|모양}} 같은데 그 불이 그 {{윗주|生物|생물}} 사이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며 그 불은 {{윗주|光彩|광채}}가 있고 그 가운데서는 번개가 나며 {{절||14}} 그 {{윗주|生物|생물}}의 {{윗주|往來|왕래}}가 번개 같이 빠르더라 {{절||15}} 내가 그 {{윗주|生物|생물}}을 본즉 그 {{윗주|生物|생물}} 곁 땅위에 바퀴가 있는데 그 네 얼굴을 따라 하나씩 있고 {{절||16}} 그 바퀴의 {{윗주|形狀|형상}}과 그 {{윗주|構造|구조}}는 넷이 한결 같은데 {{윗주|黃玉|황옥}} 같고 그 {{윗주|形狀|형상}}과 {{윗주|構造|구조}}는 바퀴 안에 바퀴가 있는 것 같으며 {{절||17}} {{윗주|行|행}}할 때에는 {{윗주|四方|사방}}으로 {{윗주|向|향}}한 대로 돌이키지 않고 {{윗주|行|행}}하며 {{절||18}} 그 둘레는 높고 무서우며 그 네 둘레로 돌아가면서 눈이 가득하며 {{절||19}} {{윗주|生物|생물}}이 {{윗주|行|행}}할 때에 바퀴도 그 곁에서 {{윗주|行|행}}하고 {{윗주|生物|생물}}이 땅에서 들릴 때에 바퀴도 들려서 {{절||20}} 어디든지 {{윗주|神|신}}이 가려하면 {{윗주|生物|생물}}도 {{윗주|神|신}}의 가려하는 곳으로 가고 바퀴도 그 곁에서 들리니 이는 {{윗주|生物|생물}}의 {{윗주|神|신}}이 그 바퀴 가운데 있음이라 {{절||21}} 저들이 {{윗주|行|행}}하면 이들도 {{윗주|行|행}}하고 저들이 그치면 이들도 그치고 저들이 땅에서 들릴 때에는 이들도 그 곁에서 들리니 이는 {{윗주|生物|생물}}의 {{윗주|神|신}}이 그 바퀴 가운데 있음이더라 {{절||22}} 그 {{윗주|生物|생물}}의 머리 위에는 {{윗주|水晶|수정}} 같은 {{윗주|穹蒼|궁창}}의 {{윗주|形狀|형상}}이 펴 있어 보기에 {{윗주|甚|심}}히 두려우며 {{절||23}} 그 {{윗주|穹蒼|궁창}} 밑에 {{윗주|生物|생물}}들의 날개가 서로 {{윗주|向|향}}하여 펴 있는데 이 {{윗주|生物|생물}}은 두 날개로 몸을 가리웠고 저 {{윗주|生物|생물}}도 두 날개로 몸을 가리웠으며 {{절||24}} {{윗주|生物|생물}}들이 {{윗주|行|행}}할 때에 내가 그 날개 소리를 들은즉 많은 물소리와도 같으며 {{윗주|全能者|전능자}}의 {{윗주|音聲|음성}}과도 같으며 떠드는 소리 곧 {{윗주|軍隊|군대}}의 소리와도 같더니 그 {{윗주|生物|생물}}이 설 때에 그 날개를 드리우더라 {{절||25}} 그 머리 위에 있는 {{윗주|穹蒼|궁창}} 위에서부터 {{윗주|音聲|음성}}이 나더라 그 {{윗주|生物|생물}}이 설때에 그 날개를 드리우더라 {{절||26}} 그 머리 위에 있는 {{윗주|穹蒼|궁창}} 위에 {{윗주|寶座|보좌}}의 {{윗주|形狀|형상}}이 있는데 그 {{윗주|貌樣|모양}}이 {{윗주|藍寶石|남보석}} 같고 그 {{윗주|寶座|보좌}}의 {{윗주|形狀|형상}} 위에 한 {{윗주|形狀|형상}}이 있어 사람의 {{윗주|貌樣|모양}} 같더라 {{절||27}} 내가 본즉 그 허리 {{윗주|以上|이상}}의 {{윗주|貌樣|모양}}은 단 쇠 같아서 그 속과 {{윗주|周圍|주위}}가 불 같고 그 허리 {{윗주|以下|이하}}의 {{윗주|貌樣|모양}}도 불 같아서 {{윗주|四面|사면}}으로 {{윗주|光彩|광채}}가 나며 {{절||28}} 그 {{윗주|四面|사면}} {{윗주|光彩|광채}}의 {{윗주|貌樣|모양}}은 비 오는날 구름에 있는 무지개 같으니 이는 여호와의 {{윗주|榮光|영광}}의 {{윗주|形像|형상}}의 {{윗주|貌樣|모양}}이라 내가 보고 곧 엎드리어 그 말씀하시는 {{윗주|者|자}}의 {{윗주|音聲|음성}}을 들으니라 == 2장 == {{절|2|}} 그가 내게 이르시되 {{윗주|人子|인자}}야 일어서라 내가 네게 말하리라 하시며 {{절||2}} 말씀하실 때에 그 {{윗주|神|신}}이 내게 {{윗주|臨|임}}하사 나를 일으켜 세우시기로 내가 그 말씀하시는 {{윗주|者|자}}의 소리를 들으니 {{절||3}} 내게 이르시되 {{윗주|人子|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윗주|子孫|자손}} 곧 {{윗주|悖逆|패역}}한 {{윗주|百姓|백성}} 나를 {{윗주|背叛|배반}}하는 {{윗주|者|자}}에게 보내노라 그들과 그 {{윗주|列祖|열조}}가 내게 {{윗주|犯罪|범죄}}하여 오늘날까지 이르렀나니 {{절||4}} 이 {{윗주|子孫|자손}}은 얼굴이 뻔뻔하고 마음이 {{윗주|剛愎|강퍅}}한 {{윗주|者|자}}니라 내가 너를 그들에게 보내노니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시다 하라 {{절||5}} 그들은 {{윗주|悖逆|패역}}한 {{윗주|族屬|족속}}이라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들 가운데 {{윗주|先知者|선지자}} 있은 줄은 알지니라 {{절||6}} {{윗주|人子|인자}}야 너는 비록 가시와 찔레와 함께 {{윗주|處|처}}하며 {{윗주|全蝎|전갈}} 가운데 {{윗주|居|거}}할지라도 그들을 두려워 말고 그 말을 두려워 말지어다 그들은 {{윗주|悖逆|패역}}한 {{윗주|族屬|족속}}이라도 그 말을 두려워 말며 그 얼굴을 무서워 말지어다 {{절||7}} 그들은 {{윗주|甚|심}}히 {{윗주|悖逆|패역}}한 {{윗주|者|자}}라 듣든지 아니 듣든지 너는 내 말로 {{윗주|告|고}}할지어다 {{절||8}} {{윗주|人子|인자}}야 내가 네게 이르는 말을 듣고 그 {{윗주|悖逆|패역}}한 {{윗주|族屬|족속}} 같이 {{윗주|悖逆|패역}}하지 말고 네 입을 벌리고 내가 네게 주는 것을 먹으라 하시기로 {{절||9}} 내가 보니 한 손이 나를 {{윗주|向|향}}하여 펴지고 그 손에 두루마리 {{윗주|冊|책}}이 있더라 {{절||10}} 그가 그것을 내 앞에 펴시니 그 안팎에 글이 있는데 {{윗주|哀歌|애가}}와 {{윗주|哀哭|애곡}}과 {{윗주|災殃|재앙}}의 말이 {{윗주|記錄|기록}}되었더라 == 3장 == {{절|3|}}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윗주|人子|인자}}야 너는 받는 것을 먹으라 너는 이 두루마리를 먹고 가서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에게 {{윗주|告|고}}하라 하시기로 {{절||2}} 내가 입을 벌리니 그가 그 두루마리를 내게 먹이시며 {{절||3}} 내게 이르시되 {{윗주|人子|인자}}야 내가 네게 주는 이 두루마리로 네 배에 넣으며 네 창자에 채우라 하시기에 내가 먹으니 그것이 내 입에서 달기가 꿀 같더라 {{절||4}}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윗주|人子|인자}}야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에게 가서 내 말로 그들에게 {{윗주|告|고}}하라 {{절||5}} 너를 {{윗주|方言|방언}}이 다르거나 말이 어려운 {{윗주|百姓|백성}}에게 보내는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에게 보내는 것이라 {{절||6}} 너를 {{윗주|方言|방언}}이 다르거나 말이 어려워 네가 알아듣지 못할 {{윗주|列國|열국}}에 보내는 것이 아니니라 내가 너를 그들에게 보내었더면 그들은 {{윗주|丁寧|정녕}} 네 말을 들었으리라 {{절||7}} 그러나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은 이마가 굳고 마음이 {{윗주|剛愎|강퍅}}하여 네 말을 듣고자 아니하리니 이는 내 말을 듣고자 아니함이니라 {{절||8}} 내가 그들의 얼굴을 {{윗주|對|대}}하도록 네 얼굴을 굳게 하였고 그들의 이마를 {{윗주|對|대}}하도록 네 이마를 굳게 하였으되 {{절||9}} 네 이마로 {{윗주|火石|화석}}보다 굳은 {{윗주|金剛石|금강석}} 같이 하였으니 그들이 비록 {{윗주|悖逆|패역}}한 {{윗주|族屬|족속}}이라도 두려워 말며 그 얼굴을 무서워 말라 하시고 {{절||10}} 또 내게 이르시되 {{윗주|人子|인자}}야 내가 네게 이를 모든 말을 너는 마음으로 받으며 귀로 듣고 {{절||11}} 사로잡힌 네 {{윗주|民族|민족}}에게로 가서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들에게 {{윗주|告|고}}하여 이르기를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시다 하라 하시더라 {{절||12}} 때에 {{윗주|主|주}}의 {{윗주|神|신}}이 나를 들어 올리시는데 내 뒤에 크게 울리는 소리가 들려 이르기를 여호와의 {{윗주|處所|처소}}에서 나는 {{윗주|榮光|영광}}을 {{윗주|讚頌|찬송}}할지어다 하니 {{절||13}} 이는 {{윗주|生物|생물}}들의 날개가 서로 부딪히는 소리와 {{윗주|生物|생물}} 곁에 바퀴 소리라 크게 울리는 소리더라 {{절||14}} {{윗주|主|주}}의 {{윗주|神|신}}이 나를 들어올려 데리고 가시는데 내가 근심하고 {{윗주|憤|분}}한 마음으로 {{윗주|行|행}}하니 여호와의 {{윗주|權能|권능}}이 힘있게 나를 {{윗주|感動|감동}}하시더라 {{절||15}} 이에 내가 델아빕에 이르러 그 사로잡힌 {{윗주|百姓|백성}} 곧 그발{{윗주|江|강}} 가에 {{윗주|居|거}}하는 {{윗주|者|자}}들에게 나아가 그 {{윗주|中|중}}에서 {{윗주|悶沓|민답}}히 {{윗주|七日|칠일}}을 지내니라 {{절||16}} {{윗주|七日|칠일}} {{윗주|後|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절||17}} {{윗주|人子|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의 {{윗주|把守軍|파숫군}}으로 세웠으니 너는 내입의 말을 듣고 나를 {{윗주|代身|대신}}하여 그들을 깨우치라 {{절||18}} {{윗주|假令|가령}} 내가 {{윗주|惡人|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꼭 죽으리라 할 때에 네가 깨우치지 아니하거나 말로 {{윗주|惡人|악인}}에게 일러서 그 {{윗주|惡|악}}한 길을 떠나 {{윗주|生命|생명}}을 {{윗주|救援|구원}}케 하지 아니하면 그 {{윗주|惡人|악인}}은 그 {{윗주|罪惡|죄악}} {{윗주|中|중}}에서 죽으려니와 내가 그 피 값을 네 손에서 찾을 것이고 {{절||19}} 네가 {{윗주|惡人|악인}}을 깨우치되 그가 그 {{윗주|惡|악}}한 마음과 {{윗주|惡|악}}한 {{윗주|行爲|행위}}에서 돌이키지 아니하면 그는 그 {{윗주|罪惡|죄악}} {{윗주|中|중}}에서 죽으려니와 너는 네 {{윗주|生命|생명}}을 {{윗주|保存|보존}}하리라 {{절||20}} 또 {{윗주|義人|의인}}이 그 {{윗주|義|의}}에서 돌이켜 {{윗주|惡|악}}을 {{윗주|行|행}}할 때에는 이미 {{윗주|行|행}}한 그 {{윗주|義|의}}는 {{윗주|記憶|기억}}할바 아니라 내가 그 앞에 거치는 것을 두면 그가 죽을지니 이는 네가 그를 깨우치지 않음이라 그가 그 {{윗주|罪中|죄중}}에서 죽으려니와 그 피 값은 내가 네 손에서 찾으리라 {{절||21}} 그러나 네가 그 {{윗주|義人|의인}}을 깨우쳐 {{윗주|犯罪|범죄}}치 않게 하므로 그가 {{윗주|犯罪|범죄}}치 아니하면 {{윗주|丁寧|정녕}} 살리니 이는 깨우침을 받음이며 너도 네 {{윗주|靈魂|영혼}}을 {{윗주|保存|보존}}하리라 {{절||22}} 여호와께서 {{윗주|權能|권능}}으로 거기서 내게 {{윗주|臨|임}}하시고 또 내게 이르시되 일어나 들로 나아가라 내가 거기서 너와 말하리라 하시기로 {{절||23}} 내가 일어나 들로 나아가니 여호와의 {{윗주|榮光|영광}}이 거기 머물렀는데 내가 {{윗주|前|전}}에 그발{{윗주|江|강}} 가에서 보던 {{윗주|榮光|영광}}과 같은지라 내가 곧 엎드리니 {{절||24}} {{윗주|主|주}}의 {{윗주|神|신}}이 내게 {{윗주|臨|임}}하사 나를 일으켜 세우시고 내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너는 가서 네 집에 들어가 {{윗주|門|문}}을 닫으라 {{절||25}} {{윗주|人子|인자}}야 무리가 줄로 너를 동여매리니 네가 그들 가운데서 나오지 못할 것이라 {{절||26}} 내가 네 혀로 네 입천장에 붙게 하여 너로 벙어리 되어 그들의 {{윗주|責望者|책망자}}가 되지 못하게 하리니 그들은 {{윗주|悖逆|패역}}한 {{윗주|族屬|족속}}임이니라 {{절||27}} 그러나 내가 너와 말할 때에 네 입을 열리니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시다 하라 들을 {{윗주|者|자}}는 들을 것이요 듣기 싫은 {{윗주|者|자}}는 듣지 아니하리니 그들은 {{윗주|悖逆|패역}}한 {{윗주|族屬|족속}}임이니라 == 4장 == {{절|4|}} 너 {{윗주|人子|인자}}야 박석을 가져다가 네 앞에 놓고 한 {{윗주|城邑|성읍}} 곧 예루살렘을 그 위에 그리고 {{절||2}} 그 {{윗주|城邑|성읍}}을 에워싸되 {{윗주|雲梯|운제}}를 세우고 {{윗주|土屯|토둔}}을 쌓고 {{윗주|陣|진}}을 치고 {{윗주|攻城鎚|공성퇴}}를 둘러 세우고 {{절||3}} 또 {{윗주|煎鐵|전철}}을 가져다가 너와 {{윗주|城邑|성읍}} 사이에 두어 {{윗주|鐵城|철성}}을 삼고 {{윗주|城|성}}을 {{윗주|向|향}}하여 에워싸는 것처럼 에워싸라 이것이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에게 {{윗주|徵兆|징조}}가 되리라 {{절||4}} 너는 또 {{윗주|左便|좌편}}으로 누워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의 {{윗주|罪惡|죄악}}을 {{윗주|當|당}}하되 네 눕는 날{{윗주|數|수}}대로 그 {{윗주|罪惡|죄악}}을 {{윗주|擔當|담당}}할지니라 {{절||5}} 내가 그들의 {{윗주|犯罪|범죄}}한 햇{{윗주|數|수}}대로 네게 날{{윗주|數|수}}를 {{윗주|定|정}}하였나니 곧 {{윗주|三百|삼백}} {{윗주|九十日|구십일}}이니라 너는 이렇게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의 {{윗주|罪惡|죄악}}을 {{윗주|擔當|담당}}하고 {{절||6}} 그 {{윗주|數|수}}가 차거든 너는 {{윗주|右便|우편}}으로 누워 유다 {{윗주|族屬|족속}}의 {{윗주|罪惡|죄악}}을 {{윗주|擔當|담당}}하라 내가 네게 {{윗주|四十日|사십일}}로 {{윗주|定|정}}하였나니 {{윗주|一日|일일}}이 {{윗주|一年|일년}}이니라 {{절||7}} 너는 또 에워싼 예루살렘을 {{윗주|向|향}}하여 팔을 벗어메고 {{윗주|豫言|예언}}하라 {{절||8}} 내가 줄로 너를 동이리니 네가 에워싸는 날이 맞도록 몸을 이리 저리 돌리지 못하리라 {{절||9}} 너는 밀과 보리와 콩과 팥과 조와 귀리를 가져다가 한 그릇에 담고 떡을 만들어 네 모로 눕는 날{{윗주|數|수}} 곧 {{윗주|三百|삼백}} {{윗주|九十日|구십일}}에 먹되 {{절||10}} 너는 {{윗주|食物|식물}}을 달아서 하루 {{윗주|二十|이십}} 세겔 {{윗주|重|중}}씩 때를 따라 먹고 {{절||11}} 물도 힌 {{윗주|六分|육분}} {{윗주|一|일}}씩 되어서 때를 따라 마시라 {{절||12}} 너는 그것을 보리떡처럼 만들어 먹되 그들의 {{윗주|目前|목전}}에서 {{윗주|人糞|인분}} 불을 피워 구울지니라 {{절||13}} 여호와께서 또 가라사대 내가 {{윗주|列國|열국}}으로 쫓아 흩을 이스라엘 {{윗주|子孫|자손}}이 거기서 이와 같이 {{윗주|不淨|부정}}한 떡을 먹으리라 하시기로 {{절||14}} 내가 가로되 {{윗주|嗚呼|오호}}라 {{윗주|主|주}} 여호와여 나는 {{윗주|靈魂|영혼}}을 더럽힌 일이 없었나이다 어려서부터 {{윗주|至今|지금}}까지 스스로 죽은 것이나 짐승에게 찢긴 것을 먹지 아니하였고 {{윗주|可憎|가증}}한 고기를 입에 넣지 아니하였나이다 {{절||15}}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쇠똥으로 {{윗주|人糞|인분}}을 {{윗주|代身|대신}}하기를 {{윗주|許|허}}하노니 너는 그것으로 떡을 구울지니라 {{절||16}} 또 내게 이르시되 {{윗주|人子|인자}}야 내가 예루살렘에서 {{윗주|依賴|의뢰}}하는 {{윗주|糧食|양식}}을 끊으리니 {{윗주|百姓|백성}}이 {{윗주|驚怯|경겁}} {{윗주|中|중}}에 떡을 달아 먹고 {{윗주|悶沓|민답}} {{윗주|中|중}}에 물을 되어 마시다가 {{절||17}} 떡과 물이 {{윗주|缺乏|결핍}}하여 {{윗주|彼此|피차}}에 {{윗주|悶沓|민답}}하여 하며 그 {{윗주|罪惡|죄악}} {{윗주|中|중}}에서 {{윗주|衰敗|쇠패}} 하리라 == 5장 == {{절|5|}} {{윗주|人子|인자}}야 너는 날카로운 칼을 {{윗주|取|취}}하여 {{윗주|削刀|삭도}}를 삼아 네 머리털과 {{윗주|鬚髥|수염}}을 깎아서 저울에 달아 나누었다가 {{절||2}} 그 {{윗주|城邑|성읍}}을 에워싸는 날이 차거든 너는 터럭 {{윗주|三分之|삼분지}} {{윗주|一|일}}은 {{윗주|城邑|성읍}} 안에서 불사르고 {{윗주|三分之|삼분지}} {{윗주|一|일}}은 가지고 {{윗주|城邑|성읍}} {{윗주|四方|사방}}에서 칼로 치고 또 {{윗주|三分之|삼분지}} {{윗주|一|일}}은 바람에 흩으라 내가 그 뒤를 따라 칼을 빼리라 {{절||3}} 너는 터럭 {{윗주|中|중}}에서 조금을 가져 네 옷자락에 싸고 {{절||4}} 또 그 가운데서 얼마를 가져 불에 던져 사르라 그 속에서 불이 이스라엘 온 {{윗주|族屬|족속}}에게로 나오리라 {{절||5}} {{윗주|主|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것이 곧 예루살렘이라 내가 그를 {{윗주|異邦人|이방인}} 가운데 두어 {{윗주|列邦|열방}}으로 둘러 있게 하였거늘 {{절||6}} 그가 내 {{윗주|規例|규례}}를 거스려서 {{윗주|異邦人|이방인}}보다 {{윗주|惡|악}}을 더 {{윗주|行|행}}하며 내 {{윗주|律例|율례}}도 그리함이 그 둘러 있는 {{윗주|列邦|열방}}보다 더하니 이는 그들이 내 {{윗주|規例|규례}}를 버리고 내 {{윗주|律例|율례}}를 {{윗주|行|행}}치 아니하였음이니라 {{절||7}} 그러므로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 {{윗주|擾亂|요란}}함이 너희를 둘러 있는 {{윗주|異邦人|이방인}}보다 더하여 내 {{윗주|律例|율례}}를 {{윗주|行|행}}치 아니하며 내 {{윗주|規例|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너희를 둘러 있는 {{윗주|異邦人|이방인}}의 {{윗주|規例|규례}}대로도 {{윗주|行|행}}치 아니하였느니라 {{절||8}} 그러므로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 곧 내가 너를 치며 {{윗주|異邦人|이방인}}의 {{윗주|目前|목전}}에서 너희 {{윗주|中|중}}에 {{윗주|罰|벌}}을 내리되 {{절||9}} 네 모든 {{윗주|可憎|가증}}한 일로 {{윗주|因|인}}하여 내가 {{윗주|前無後無|전무후무}}하게 네게 내릴지라 {{절||10}} 그리한즉 너희 {{윗주|中|중}}에서 아비가 아들을 먹고 아들이 그 아비를 먹으리라 내가 {{윗주|罰|벌}}을 네게 내리고 너희 {{윗주|中|중}}에 남은 {{윗주|者|자}}를 다 {{윗주|四方|사방}}에 흩으리라 {{절||11}} 그러므로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윗주|盟誓|맹세}}하노니 네가 모든 미운 {{윗주|物件|물건}}과 모든 {{윗주|可憎|가증}}한 일로 내 {{윗주|聖所|성소}}를 더럽혔은즉 나도 너를 아껴 보지 아니하며 {{윗주|矜恤|긍휼}}을 베풀지 아니하고 {{윗주|微弱|미약}}하게 하리니 {{절||12}} 너희 가운데서 {{윗주|三分之|삼분지}} {{윗주|一|일}}은 {{윗주|瘟疫|온역}}으로 죽으며 {{윗주|饑饉|기근}}으로 {{윗주|滅亡|멸망}}할 것이요 {{윗주|三分之|삼분지}} {{윗주|一|일}}은 너희 {{윗주|四方|사방}}에서 칼에 엎드러질 것이며 {{윗주|三分之|삼분지}} {{윗주|一|일}}은 내가 {{윗주|四方|사방}}에 흩고 또 그 뒤를 따라 칼을 빼리라 {{절||13}} 이와 같이 내 {{윗주|怒|노}}가 다한즉 그들에게 {{윗주|向|향}}한 {{윗주|憤|분}}이 풀려서 내 마음이 시원하리라 내 {{윗주|憤|분}}이 그들에게 다 한즉 나 여호와가 {{윗주|熱心|열심}}으로 말 한 줄을 그들이 알리라 {{절||14}} 내가 또 너로 {{윗주|荒蕪|황무}}케 하고 너를 둘러 있는 {{윗주|異邦人|이방인}} {{윗주|中|중}}에서 모든 지나가는 {{윗주|者|자}}의 {{윗주|目前|목전}}에 {{윗주|凌辱|능욕}}거리가 되게 하리니 {{절||15}} 내 {{윗주|怒|노}}와 {{윗주|憤|분}}과 {{윗주|重|중}}한 {{윗주|責望|책망}}으로 네게 {{윗주|罰|벌}}을 내린즉 너를 둘러 있는 {{윗주|異邦人|이방인}}에게 네가 {{윗주|羞辱|수욕}}과 {{윗주|嘲弄|조롱}}을 {{윗주|當|당}}하고 {{윗주|警戒|경계}}와 {{윗주|怪異|괴이}}한 것이 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6}} 내가 {{윗주|滅亡|멸망}}케 하는 {{윗주|饑饉|기근}}의 {{윗주|毒|독}}한 살로 너희를 {{윗주|滅|멸}}하러 보내되 {{윗주|饑饉|기근}}을 더하여 너희의 {{윗주|依賴|의뢰}}하는 {{윗주|糧食|양식}}을 끊을 것이라 {{절||17}} 내가 {{윗주|饑饉|기근}}과 {{윗주|惡|악}}한 짐승을 너희에게 보내어 외롭게 하고 너희 가운데 {{윗주|瘟疫|온역}}과 {{윗주|殺戮|살륙}}으로 {{윗주|行|행}}하게 하고 또 칼이 너희에게 {{윗주|臨|임}}하게 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 6장 == {{절|6|}}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절||2}} {{윗주|人子|인자}}야 너는 이스라엘 {{윗주|山|산}}을 {{윗주|向|향}}하여 그들에게 {{윗주|豫言|예언}}하여 {{절||3}} 이르기를 이스라엘 {{윗주|山|산}}들아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윗주|主|주}} 여호와께서 {{윗주|山|산}}과 작은 {{윗주|山|산}}과 시내와 골짜기를 {{윗주|對|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나 곧 내가 칼로 너희에게 {{윗주|臨|임}}하게 하여 너희 {{윗주|山堂|산당}}을 {{윗주|滅|멸}}하리니 {{절||4}} 너희 {{윗주|祭壇|제단}}이 {{윗주|荒蕪|황무}}하고 {{윗주|太陽像|태양상}}이 {{윗주|毁破|훼파}}될 것이며 내가 또 너희 {{윗주|中|중}}에서 {{윗주|殺戮|살륙}}을 {{윗주|當|당}}하여 너희 {{윗주|偶像|우상}} 앞에 엎드러지게 할 것이라 {{절||5}} 이스라엘 {{윗주|子孫|자손}}의 {{윗주|屍體|시체}}를 그 {{윗주|偶像|우상}} 앞에 두며 너희 {{윗주|骸骨|해골}}을 너희 {{윗주|祭壇|제단}} {{윗주|四方|사방}}에 흩으리라 {{절||6}} 내가 너희 {{윗주|居|거}}하는 모든 {{윗주|城邑|성읍}}으로 {{윗주|沙漠|사막}}이 되며 {{윗주|山堂|산당}}으로 {{윗주|荒蕪|황무}}하게 하리니 이는 너희 {{윗주|祭壇|제단}}이 깨어지고 {{윗주|荒廢|황폐}}하며 너희 {{윗주|偶像|우상}}들이 깨어져 없어지며 너희 {{윗주|太陽像|태양상}}들이 찍히며 너희 만든 것이 다 {{윗주|廢|폐}}하며 {{절||7}} 또 너희 {{윗주|中|중}}에서 {{윗주|殺戮|살륙}}을 {{윗주|當|당}}하여 엎드러지게 하여 너희로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게 하려 함이니라 {{절||8}} 그러나 너희가 {{윗주|列邦|열방}}에 흩어질 때에 내가 너희 {{윗주|中|중}}에서 칼을 {{윗주|避|피}}하여 {{윗주|異邦|이방}} {{윗주|中|중}}에 남아 있는 {{윗주|者|자}}가 있게 할지라 {{절||9}} 너희 {{윗주|中|중}} {{윗주|避|피}}한 {{윗주|者|자}}가 사로잡혀 {{윗주|異邦人|이방인}} {{윗주|中|중}}에 있어서 나를 {{윗주|記憶|기억}}하되 그들이 {{윗주|淫亂|음란}}한 마음으로 나를 떠나고 {{윗주|淫亂|음란}}한 눈으로 {{윗주|偶像|우상}}을 섬겨 나로 근심케 한 것을 {{윗주|記憶|기억}}하고 스스로 {{윗주|恨嘆|한탄}}하리니 이는 그 모든 {{윗주|可憎|가증}}한 일로 {{윗주|惡|악}}을 {{윗주|行|행}}하였음이라 {{절||10}} 그 때에야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내가 이런 {{윗주|災殃|재앙}}을 그들에게 내리겠다 한 말이 헛되지 아니하니라 {{절||11}} {{윗주|主|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손뼉을 치고 발을 구르며 말할지어다 {{윗주|嗚呼|오호}}라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이 모든 {{윗주|可憎|가증}}한 {{윗주|惡|악}}을 {{윗주|行|행}}하므로 {{윗주|畢竟|필경}} 칼과 {{윗주|饑饉|기근}}과 {{윗주|瘟疫|온역}}에 {{윗주|亡|망}}하되 {{절||12}} 먼데 있는 {{윗주|者|자}}는 {{윗주|瘟疫|온역}}에 죽고 가까운데 있는 {{윗주|者|자}}는 칼에 엎드러지고 남아 있어 에워싸인 {{윗주|者|자}}는 {{윗주|饑饉|기근}}에 죽으리라 이같이 내 {{윗주|震怒|진노}}를 그들에게 이룬즉 {{절||13}} 그 {{윗주|殺戮|살륙}} {{윗주|當|당}}한 {{윗주|屍體|시체}}가 그 {{윗주|偶像|우상}} 사이에, {{윗주|祭壇|제단}} {{윗주|四方|사방}}에, {{윗주|各|각}} 높은 고개에, 모든 {{윗주|山|산}}꼭대기에,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 {{윗주|茂盛|무성}}한 상수리나무 아래 곧 그 {{윗주|偶像|우상}}에게 {{윗주|焚香|분향}}하던 곳에 있으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절||14}} 내가 내 손을 그들의 위에 펴서 그 {{윗주|居|거}}하는 온 땅 곧 {{윗주|曠野|광야}}에서부터 디블라까지 {{윗주|凄凉|처량}}하고 {{윗주|荒蕪|황무}}하게 하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 7장 == {{절|7|}}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절||2}} 너 {{윗주|人子|인자}}야 {{윗주|主|주}} 여호와 내가 이스라엘 땅에 {{윗주|對|대}}하여 말하노라 끝났도다 이 땅 {{윗주|四方|사방}}의 일이 끝났도다 {{절||3}} 이제는 네게 끝이 이르렀나니 내가 내 {{윗주|震怒|진노}}를 네게 {{윗주|發|발}}하여 네 {{윗주|行爲|행위}}를 {{윗주|鞫問|국문}}하고 너의 모든 {{윗주|可憎|가증}}한 일을 {{윗주|報應|보응}}하리라 {{절||4}} 내가 너를 아껴 보지 아니하며 {{윗주|矜恤|긍휼}}히 여기지도 아니하고 네 {{윗주|行爲|행위}}대로 너를 {{윗주|罰|벌}}하여 너의 {{윗주|可憎|가증}}한 일이 너희 {{윗주|中|중}}에 나타나게 하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절||5}} {{윗주|主|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윗주|災殃|재앙}}이로다 {{윗주|非常|비상}}한 {{윗주|災殃|재앙}}이로다 볼지어다 {{윗주|臨迫|임박}}하도다 {{절||6}} 끝이 났도다 끝이 났도다 끝이 너를 치러 일어났나니 볼지어다 {{윗주|臨迫|임박}}하도다 {{절||7}} 이 땅 {{윗주|居民|거민}}아 {{윗주|定|정}}한 {{윗주|災殃|재앙}}이 네게 {{윗주|臨|임}}하도다 때가 이르렀고 날이 가까왔으니 {{윗주|擾亂|요란}}한 날이요 {{윗주|山|산}}에서 즐거이 부르는 날이 아니로다 {{절||8}} 이제 내가 {{윗주|速|속}}히 {{윗주|憤|분}}을 네게 쏟고 내 {{윗주|震怒|진노}}를 네게 이루어서 네 {{윗주|行爲|행위}}대로 너를 {{윗주|審判|심판}}하여 네 모든 {{윗주|可憎|가증}}한 일을 네게 {{윗주|報應|보응}}하되 {{절||9}} 내가 너를 아껴 보지 아니하며 {{윗주|矜恤|긍휼}}히 여기지도 아니하고 네 {{윗주|行爲|행위}}대로 너를 {{윗주|罰|벌}}하여 너의 {{윗주|可憎|가증}}한 일이 너희 {{윗주|中|중}}에 나타나게 하리니 나 여호와가 치는 줄을 네가 {{절||10}} 볼지어다 그 날이로다 볼지어다 {{윗주|臨迫|임박}}하도다 {{윗주|定|정}}한 {{윗주|災殃|재앙}}이 이르렀으니 몽둥이가 꽃 피며 {{윗주|驕慢|교만}}이 싹났도다 {{절||11}} {{윗주|暴虐|포학}}이 일어나서 {{윗주|罪惡|죄악}}의 몽둥이가 되었은즉 그들도, 그 무리도, 그 {{윗주|財物|재물}}도, 하나도 남지 아니하고 그 {{윗주|中|중}}의 아름다운 것도 없어지리로다 {{절||12}} 때가 이르렀고 날이 가까왔으니 사는 {{윗주|者|자}}도 기뻐하지 말고 파는 {{윗주|者|자}}도 근심하지 말 것은 {{윗주|震怒|진노}}가 그 모든 무리에게 {{윗주|臨|임}}함이로다 {{절||13}} 판 {{윗주|者|자}}가 살아 있다 할지라도 다시 돌아가서 그 판 것을 얻지 못하리니 이는 {{윗주|默示|묵시}}로 그 모든 무리를 가리켜 말하기를 하나도 돌아갈 {{윗주|者|자}}가 없겠고 {{윗주|惡|악}}한 {{윗주|生活|생활}}로 스스로 {{윗주|强|강}}하게 할 {{윗주|者|자}}도 없으리라 하였음이로다 {{절||14}} 그들이 나팔을 불어 온갖 것을 {{윗주|豫備|예비}}하였을지라도 {{윗주|戰爭|전쟁}}에 나갈 사람이 없나니 이는 내 {{윗주|震怒|진노}}가 그 모든 무리에게 미쳤음이라 {{절||15}} 밖에는 칼이 있고 안에는 {{윗주|瘟疫|온역}}과 {{윗주|饑饉|기근}}이 있어서 밭에 있는 {{윗주|者|자}}는 칼에 죽을 것이요 {{윗주|城邑|성읍}}에 있는 {{윗주|者|자}}는 {{윗주|饑饉|기근}}과 {{윗주|瘟疫|온역}}에 {{윗주|亡|망}}할 것이며 {{절||16}} {{윗주|逃亡|도망}}하는 {{윗주|者|자}}는 {{윗주|山|산}} 위로 {{윗주|避|피}}하여 다 {{윗주|各其|각기}} {{윗주|自己|자기}} {{윗주|罪惡|죄악}} 까닭에 골짜기 비둘기처럼 슬피 울 것이며 {{절||17}} 모든 손은 {{윗주|疲困|피곤}}하고 모든 무릎은 물과 같이 {{윗주|弱|약}}할 것이라 {{절||18}} 그들이 굵은 베로 허리를 묶을 것이요 두려움이 그들을 덮을 것 이요 모든 얼굴에는 {{윗주|羞恥|수치}}가 있고 모든 머리는 대머리가 될 것이요 {{절||19}} 그들이 그 {{윗주|銀|은}}을 거리에 던지며 그 {{윗주|金|금}}을 {{윗주|汚穢物|오예물}} 같이 여기리니 이는 여호와 내가 {{윗주|震怒|진노}}를 베푸는 날에 그 {{윗주|銀|은}}과 {{윗주|金|금}}이 {{윗주|能|능}}히 그들을 건지지 못하며 {{윗주|能|능}}히 그 {{윗주|心靈|심령}}을 {{윗주|足|족}}하게 하거나 그 창자를 채우지 못하고 오직 {{윗주|罪惡|죄악}}에 빠치는 것이 됨이로다 {{절||20}} 그들이 그 {{윗주|華麗|화려}}한 {{윗주|粧飾|장식}}으로 {{윗주|因|인}}하여 {{윗주|驕慢|교만}}을 품었고 또 그것으로 {{윗주|可憎|가증}}한 {{윗주|偶像|우상}}과 미운 {{윗주|物件|물건}}을 지었은즉 내가 그것으로 그들에게 {{윗주|汚穢物|오예물}}이 되게 하여 {{절||21}} {{윗주|外人|외인}}의 손에 붙여 {{윗주|擄掠|노략}}하게 하며 {{윗주|世上|세상}} {{윗주|惡人|악인}}에게 붙여 그들로 {{윗주|掠奪|약탈}}하여 더럽히게 하고 {{절||22}} 내가 또 내 얼굴을 그들에게서 돌이키리니 그들이 내 {{윗주|隱密|은밀}}한 {{윗주|處所|처소}}를 더럽히고 {{윗주|强暴|강포}}한 {{윗주|者|자}}도 거기 들어와서 더럽히리라 {{절||23}} 너는 쇠사슬을 만들라 이는 피 흘리는 {{윗주|罪|죄}}가 그 땅에 가득하고 {{윗주|强暴|강포}}가 그 {{윗주|城邑|성읍}}에 찼음이라 {{절||24}} 내가 {{윗주|極|극}}히 {{윗주|惡|악}}한 {{윗주|異邦人|이방인}}으로 이르러 그 집들을 {{윗주|占領|점령}}하게 하고 {{윗주|惡|악}}한 {{윗주|者|자}}의 {{윗주|驕慢|교만}}을 그치게 하리니 그 {{윗주|聖所|성소}}가 더럽힘을 {{윗주|當|당}}하리라 {{절||25}} {{윗주|敗亡|패망}}이 이르리니 그들이 {{윗주|平康|평강}}을 {{윗주|求|구}}하여도 없을 것이라 {{절||26}} {{윗주|患難|환난}}에 {{윗주|患難|환난}}이 더하고 {{윗주|所聞|소문}}에 {{윗주|所聞|소문}}이 더할 때에 그들이 {{윗주|先知者|선지자}}에게 {{윗주|默示|묵시}}를 {{윗주|求|구}}하나 헛될 것이며 {{윗주|祭司長|제사장}}에게는 {{윗주|律法|율법}}이 없어질 것이요 {{윗주|長老|장로}}에게는 {{윗주|謀略|모략}}이 없어질 것이며 {{절||27}} {{윗주|王|왕}}은 {{윗주|哀痛|애통}}하고 {{윗주|方伯|방백}}은 놀람을 옷 입듯하며 {{윗주|居民|거민}}의 손은 떨리리라 내가 그 {{윗주|行爲|행위}}대로 그들에게 갚고 그 {{윗주|罪惡|죄악}}대로 그들을 {{윗주|鞫問|국문}}한즉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 8장 == {{절|8|}} {{윗주|第|제}} {{윗주|六年|육년}} {{윗주|六月|유월}} {{윗주|五日|오일}}에 나는 집에 앉았고 유다 {{윗주|長老|장로}}들은 내 앞에 앉았는데 {{윗주|主|주}} 여호와의 {{윗주|權能|권능}}이 거기서 내게 {{윗주|臨|임}}하기로 {{절||2}} 내가 보니 불같은 {{윗주|形狀|형상}}이 있어 그 허리 {{윗주|以下|이하}} {{윗주|貌樣|모양}}은 불 같고 허리 {{윗주|以上|이상}}은 {{윗주|光彩|광채}}가 나서 단 쇠 같은데 {{절||3}} 그가 손 같은 것을 펴서 내 머리털 한 모숨을 잡으며 {{윗주|主|주}}의 {{윗주|神|신}}이 나를 들어 {{윗주|天地|천지}} 사이로 올리시고 하나님의 {{윗주|異像|이상}} 가운데 나를 이끌어 예루살렘으로 가서 안뜰로 들어가는 {{윗주|北向|북향}}한 {{윗주|門|문}}에 이르시니 거기는 {{윗주|妬忌|투기}}의 {{윗주|偶像|우상}} 곧 {{윗주|妬忌|투기}}를 {{윗주|激發|격발}}케 하는 {{윗주|偶像|우상}}의 자리가 있는 곳이라 {{절||4}} 이스라엘 하나님의 {{윗주|榮光|영광}}이 거기 있는데 내가 들에서 보던 {{윗주|異像|이상}}과 같더라 {{절||5}} 그가 내게 이르시되 {{윗주|人子|인자}}야 이제 너는 눈을 들어 {{윗주|北便|북편}}을 바라보라 하시기로 내가 눈을 들어 {{윗주|北便|북편}}을 바라보니 {{윗주|祭壇門|제단문}} 어귀 {{윗주|北便|북편}}에 그 {{윗주|妬忌|투기}}의 {{윗주|偶像|우상}}이 있더라 {{절||6}}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윗주|人子|인자}}야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의 {{윗주|行|행}}하는 일을 보느냐 그들이 여기서 크게 {{윗주|可憎|가증}}한 일을 {{윗주|行|행}}하여 나로 내 {{윗주|聖所|성소}}를 멀리 떠나게 하느니라 너는 다시 다른 큰 {{윗주|可憎|가증}}한 일을 보리라 하시더라 {{절||7}} 그가 나를 이끌고 뜰 {{윗주|門|문}}에 이르시기로 내가 본즉 담에 구멍이 있더라 {{절||8}} 그가 내게 이르시되 {{윗주|人子|인자}}야 너는 이 담을 헐라 하시기로 내가 그담을 허니 한 {{윗주|門|문}}이 있더라 {{절||9}} 또 내게 이르시되 들어가서 그들이 거기서 {{윗주|行|행}}하는 {{윗주|可憎|가증}}하고 {{윗주|惡|악}}한 일을 보라 하시기로 {{절||10}} 내가 들어가 보니 {{윗주|各樣|각양}} {{윗주|昆蟲|곤충}}과 {{윗주|可憎|가증}}한 짐승과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의 모든 {{윗주|偶像|우상}}을 그 {{윗주|四面|사면}} {{윗주|壁|벽}}에 그렸고 {{절||11}}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의 {{윗주|長老|장로}} {{윗주|中|중}} {{윗주|七十人|칠십인}}이 그 앞에 섰으며 사반의 아들 야아사냐도 그 가운데 섰고 {{윗주|各其|각기}} 손에 {{윗주|香爐|향로}}를 들었는데 {{윗주|香煙|향연}}이 구름같이 오르더라 {{절||12}} 또 내게 이르시되 {{윗주|人子|인자}}야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의 {{윗주|長老|장로}}들이 {{윗주|各各|각각}} 그 {{윗주|偶像|우상}}의 {{윗주|房|방}}안 어두운 가운데서 {{윗주|行|행}}하는 것을 네가 보았느냐 그들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보지 아니하시며 이 땅을 버리셨다 하느니라 {{절||13}}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다시 그들의 {{윗주|行|행}}하는바 다른 큰 {{윗주|可憎|가증}}한 일을 보리라 하시더라 {{절||14}} 그가 또 나를 데리고 여호와의 {{윗주|殿|전}}으로 들어가는 {{윗주|北門|북문}}에 이르시기로 보니 거기 {{윗주|女人|여인}}들이 앉아 담무스를 {{윗주|爲|위}}하여 {{윗주|哀哭|애곡}}하더라 {{절||15}}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윗주|人子|인자}}야 네가 그것을 보았느냐 너는 또 이보다 더 큰 {{윗주|可憎|가증}}한 일을 보리라 하시더라 {{절||16}} 그가 또 나를 데리고 여호와의 {{윗주|殿|전}} 안뜰에 들어가시기로 보니 여호와의 {{윗주|殿門|전문}} 앞 {{윗주|玄關|현관}}과 {{윗주|祭壇|제단}} 사이에서 {{윗주|約|약}} {{윗주|二十|이십}} {{윗주|五人|오인}}이 여호와의 {{윗주|殿|전}}을 등지고 낯을 {{윗주|東|동}}으로 {{윗주|向|향}}하여 {{윗주|東方|동방}} {{윗주|太陽|태양}}에 {{윗주|敬拜|경배}}하더라 {{절||17}} 또 내게 이르시되 {{윗주|人子|인자}}야 네가 보았느냐 유다 {{윗주|族屬|족속}}이 여기서 {{윗주|行|행}}한 {{윗주|可憎|가증}}한 일을 적다 하겠느냐 그들이 {{윗주|强暴|강포}}로 이 땅에 채우고 또다시 내 {{윗주|怒|노}}를 {{윗주|激動|격동}}하고 {{윗주|甚至於|심지어}} 나무가지를 그 코에 두었느니라 {{절||18}} 그러므로 나도 {{윗주|憤怒|분노}}로 갚아 아껴 보지 아니하고 {{윗주|矜恤|긍휼}}을 베풀지도 아니하리니 그들이 큰 소리로 내 귀에 부르짖을지라도 내가 듣지아니하리라 == 9장 == {{절|9|}} 그가 또 큰 소리로 내 귀에 외쳐 가라사대 이 {{윗주|城邑|성읍}}을 {{윗주|管轄|관할}}하는 {{윗주|者|자}}들로 {{윗주|各其|각기}} {{윗주|殺戮|살륙}}하는 {{윗주|機械|기계}}를 손에 들고 나아오게 하라 하시더라 {{절||2}} 내가 본즉 여섯 사람이 {{윗주|北向|북향}}한 윗{{윗주|門|문}} 길로 좇아 오는데 {{윗주|各|각}} 사람의 손에 {{윗주|殺戮|살륙}}하는 {{윗주|機械|기계}}를 잡았고 그 {{윗주|中|중}}에 한 사람은 가는 베옷을 입고 허리에 {{윗주|書記官|서기관}}의 먹 그릇을 찼더라 그들이 들어 와서 놋 {{윗주|祭壇|제단}} 곁에 서더라 {{절||3}} 그룹에 머물러 있던 이스라엘 하나님의 {{윗주|榮光|영광}}이 올라 {{윗주|聖殿|성전}} {{윗주|門|문}}지방에 이르더니 여호와께서 그 가는 베옷을 입고 {{윗주|書記官|서기관}}의 먹 그릇을 찬 사람을 불러 {{절||4}} 이르시되 너는 예루살렘 {{윗주|城邑|성읍}} {{윗주|中|중}}에 {{윗주|巡行|순행}}하여 그 가운데서 {{윗주|行|행}}하는 모든 {{윗주|可憎|가증}}한 일로 {{윗주|因|인}}하여 {{윗주|嘆息|탄식}}하며 우는 {{윗주|者|자}}의 이마에 {{윗주|標|표}}하라 하시고 {{절||5}} 나의 듣는데 또 그 남은 {{윗주|者|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그 뒤를 좇아 {{윗주|城邑|성읍}} {{윗주|中|중}}에 {{윗주|巡行|순행}}하며 아껴 보지도 말며 {{윗주|矜恤|긍휼}}을 베풀지도 말고 쳐서 {{절||6}} 늙은 {{윗주|者|자}}와 젊은 {{윗주|者|자}}와 {{윗주|處女|처녀}}와 어린 아이와 {{윗주|婦女|부녀}}를 다 죽이되 이마에 {{윗주|標|표}} 있는 {{윗주|者|자}}에게는 가까이 말라 내 {{윗주|聖所|성소}}에서 {{윗주|始作|시작}}할지니라 하시매 그들이 {{윗주|聖殿|성전}} 앞에 있는 늙은 {{윗주|者|자}}들로부터 {{윗주|始作|시작}}하더라 {{절||7}} 그가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윗주|聖殿|성전}}을 더럽혀 {{윗주|屍體|시체}}로 모든 뜰에 채우라 너희는 나가라 하시매 그들이 나가서 {{윗주|城邑|성읍}} {{윗주|中|중}}에서 치더라 {{절||8}} 그들이 칠 때에 내가 홀로 있는지라 엎드리어 부르짖어 가로되 {{윗주|嗚呼|오호}}라 {{윗주|主|주}} 여호와여 예루살렘을 {{윗주|向|향}}하여 {{윗주|憤怒|분노}}를 쏟으시오니 이스라엘 남은 {{윗주|者|자}}를 모두 {{윗주|滅|멸}}하려 하시나이까 {{절||9}}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스라엘과 유다 {{윗주|族屬|족속}}의 {{윗주|罪惡|죄악}}이 {{윗주|甚|심}}히 {{윗주|重|중}}하여 그 땅에 피가 가득하며 그 {{윗주|城邑|성읍}}에 {{윗주|不法|불법}}이 찼나니 이는 그들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이 땅을 버리셨으며 보지 아니하신다 함이라 {{절||10}} 그러므로 내가 그들을 아껴 보지 아니하며 {{윗주|矜恤|긍휼}}을 베풀지 아니하고 그 {{윗주|行爲|행위}}대로 그 머리에 갚으리라 하시더라 {{절||11}} 가는 베옷을 입고 허리에 먹 그릇을 찬 사람이 {{윗주|復命|복명}}하여 가로되 {{윗주|主|주}}께서 내게 {{윗주|命|명}}하신대로 내가 {{윗주|遵行|준행}}하였나이다 하더라 == 10장 == {{절|10|}} 이에 내가 보니 그룹들 머리 위 {{윗주|穹蒼|궁창}}에 {{윗주|藍寶石|남보석}} 같은 것이 나타나는데 {{윗주|寶座|보좌}} {{윗주|形狀|형상}} 같더라 {{절||2}} 하나님이 가는 베옷 입은 사람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그룹 밑 바퀴 사이로 들어가서 그 속에서 숯불을 두 손에 가득히 움켜 가지고 {{윗주|城邑|성읍}} 위에 흩으라 하시매 그가 내 {{윗주|目前|목전}}에 들어가더라 {{절||3}} 그 사람이 들어갈 때에 그룹들은 {{윗주|聖殿|성전}} {{윗주|右便|우편}}에 섰고 구름은 안 뜰에 가득하며 {{절||4}} 여호와의 {{윗주|榮光|영광}}이 그룹에서 올라 {{윗주|聖殿|성전}} {{윗주|門|문}}지방에 {{윗주|臨|임}}하니 구름이 {{윗주|聖殿|성전}}에 가득하며 여호와의 {{윗주|榮華|영화}}로운 {{윗주|光彩|광채}}가 뜰에 가득하였고 {{절||5}} 그룹들의 날개 소리는 바깥 뜰까지 들리는데 {{윗주|全能|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하시는 {{윗주|音聲|음성}} 같더라 {{절||6}} 하나님이 가는 베옷 입은 {{윗주|者|자}}에게 {{윗주|命|명}}하시기를 바퀴 사이 곧 그룹들 사이에서 불을 {{윗주|取|취}}하라 하셨으므로 그가 들어가 바퀴 옆에 서매 {{절||7}} 한 그룹이 그룹들 사이에서 손을 내밀어 그 그룹들 사이에 있는 불을 {{윗주|取|취}}하여 가는 베옷 입은 {{윗주|者|자}}의 손에 주매 그가 받아 가지고 나가는데 {{절||8}} 그룹들의 날개 밑에 사람의 손 같은 것이 나타났더라 {{절||9}} 내가 보니 그룹들 곁에 네 바퀴가 있는데 이 그룹 곁에도 한 바퀴가 있고 저 그룹 곁에도 한 바퀴가 있으며 그 바퀴 {{윗주|貌樣|모양}}은 {{윗주|黃玉|황옥}} 같으며 {{절||10}} 그 {{윗주|貌樣|모양}}은 넷이 한결 같은데 마치 바퀴 안에 바퀴가 있는 것 같으며 {{절||11}} 그룹들이 {{윗주|行|행}}할 때에는 {{윗주|四方|사방}}으로 {{윗주|向|향}}한대로 돌이키지 않고 {{윗주|行|행}}하되 돌이키지 않고 그 머리 {{윗주|向|향}}한 곳으로 {{윗주|行|행}}하며 {{절||12}} 그 온 몸과 등과 손과 날개와 바퀴 곧 네 그룹의 바퀴의 둘레에 다 눈이 가득하더라 {{절||13}} 내가 들으니 그 바퀴들을 도는 것이라 {{윗주|稱|칭}}하며 {{절||14}} 그룹들은 {{윗주|各其|각기}} 네 {{윗주|面|면}}이 있는데 첫 {{윗주|面|면}}은 그룹의 얼굴이요 둘째 {{윗주|面|면}}은 사람의 얼굴이요 세째는 {{윗주|獅子|사자}}의 얼굴이요 네째는 독수리의 얼굴이더라 {{절||15}} 그룹들이 올라가니 그들은 내가 그발{{윗주|江|강}} 가에서 보던 {{윗주|生物|생물}}이라 {{절||16}} 그룹들이 {{윗주|行|행}}할 때에는 바퀴도 그 곁에서 {{윗주|行|행}}하고 그룹들이 날개를 들고 땅에서 올라가려 할 때에도 바퀴가 그 곁을 떠나지 아니하며 {{절||17}} 그들이 서면 이들도 서고 그들이 올라가면 이들도 함께 올라가니 이는 {{윗주|生物|생물}}의 {{윗주|神|신}}이 바퀴 가운데 있음이더라 {{절||18}} 여호와의 {{윗주|榮光|영광}}이 {{윗주|聖殿|성전}} {{윗주|門|문}}지방을 떠나서 그룹들 위에 머무르니 {{절||19}} 그룹들이 날개를 들고 내 {{윗주|目前|목전}}에 땅에서 올라가는데 그들이 나갈 때에 바퀴도 그 곁에서 함께 하더라 그들이 여호와의 {{윗주|殿|전}}으로 들어가는 {{윗주|東門|동문}}에 머물고 이스라엘 하나님의 {{윗주|榮光|영광}}이 그 위에 덮였더라 {{절||20}} 그것은 내가 그발{{윗주|江|강}} 가에서 본바 이스라엘 하나님의 아래 있던 {{윗주|生物|생물}}이라 그들이 그룹들인 줄을 내가 아니라 {{절||21}} {{윗주|各其|각기}} 네 얼굴과 네 날개가 있으며 날개 밑에는 사람의 손 {{윗주|形狀|형상}}이 있으니 {{절||22}} 그 얼굴의 {{윗주|形狀|형상}}은 내가 그발{{윗주|江|강}} 가에서 보던 얼굴이며 그 {{윗주|貌樣|모양}}과 몸뚱이도 그러하며 {{윗주|各其|각기}} 곧게 앞으로 {{윗주|行|행}}하더라 == 11장 == {{절|11|}} 때에 {{윗주|主|주}}의 {{윗주|神|신}}이 나를 들어 데리고 여호와의 {{윗주|殿|전}} {{윗주|東門|동문}} 곧 {{윗주|東向|동향}}한 {{윗주|門|문}}에 이르시기로 본즉 그 {{윗주|門|문}}에 {{윗주|二十|이십}} {{윗주|五人|오인}}이 있는데 내가 그 {{윗주|中|중}}에서 앗술의 아들 야아사냐와 브나야의 아들 블라댜를 보았으니 그들은 {{윗주|百姓|백성}}의 {{윗주|方伯|방백}}이라 {{절||2}} 그가 내게 이르시되 {{윗주|人子|인자}}야 이 사람들은 {{윗주|不義|불의}}를 품고 이 {{윗주|城中|성중}}에서 {{윗주|惡|악}}한 꾀를 베푸는 {{윗주|者|자}}니라 {{절||3}} 그들의 말이 집 {{윗주|建築|건축}}할 때가 가깝지 아니한즉 이 {{윗주|城邑|성읍}}은 가마가 되고 우리는 고기가 된다 하나니 {{절||4}} 그러므로 {{윗주|人子|인자}}야 너는 그들을 쳐서 {{윗주|豫言|예언}}하고 {{윗주|豫言|예언}}할지니라 {{절||5}} 여호와의 {{윗주|神|신}}이 내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너는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아 너희가 이렇게 말하였도다 너희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을 내가 다 아노라 {{절||6}} 너희가 이 {{윗주|城邑|성읍}}에서 많이 {{윗주|殺戮|살륙}}하여 그 {{윗주|屍體|시체}}로 거리에 채웠도다 {{절||7}} 그러므로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윗주|城邑|성읍}} {{윗주|中|중}}에서 너희가 {{윗주|殺戮|살륙}}한 {{윗주|屍體|시체}}는 그 고기요 이 {{윗주|城邑|성읍}}은 그 가마려니와 너희는 그 가운데서 끌려 나오리라 {{절||8}}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가 칼을 두려워하니 내가 칼로 너희에게 {{윗주|臨|임}}하게 하고 {{절||9}} 너희를 그 {{윗주|城邑|성읍}} 가운데서 끌어내어 {{윗주|他國人|타국인}}의 손에 붙여 너희에게 {{윗주|罰|벌}}을 내리리니 {{절||10}} 너희가 칼에 엎드러질 것이라 내가 이스라엘 {{윗주|邊境|변경}}에서 너희를 {{윗주|鞫問|국문}}하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절||11}} 이 {{윗주|城邑|성읍}}은 너희 가마가 되지 아니하고 너희는 그 가운데 고기가 되지 아니할지라 내가 너희를 이스라엘 {{윗주|邊境|변경}}에서 {{윗주|鞫問|국문}}하리니 {{절||12}}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너희가 내 {{윗주|律例|율례}}를 {{윗주|行|행}}치 아니하며 {{윗주|規例|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너희 {{윗주|四面|사면}}에 있는 {{윗주|異邦人|이방인}}의 {{윗주|規例|규례}}대로 {{윗주|行|행}}하였느니라 하셨다 하라 {{절||13}} 이에 내가 {{윗주|豫言|예언}}할 때에 브나야의 아들 블라댜가 죽기로 내가 엎드리어 큰 소리로 부르짖어 가로되 {{윗주|嗚呼|오호}}라 {{윗주|主|주}} 여호와여 이스라엘의 남은 {{윗주|者|자}}를 다 {{윗주|滅絶|멸절}}하고자 하시나이까 하니라 {{절||14}}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절||15}} {{윗주|人子|인자}}야 예루살렘 {{윗주|居民|거민}}이 너의 {{윗주|兄弟|형제}} 곧 너의 {{윗주|兄弟|형제}}와 {{윗주|親屬|친속}}과 이스라엘 온 {{윗주|族屬|족속}}을 {{윗주|向|향}}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여호와에게서 멀리 떠나라 이 땅은 우리에게 주어 {{윗주|基業|기업}}이 되게 하신 것이라 하였나니 {{절||16}} 그런즉 너는 말하기를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비록 그들을 멀리 {{윗주|異邦人|이방인}} 가운데로 쫓고 {{윗주|列邦|열방}}에 흩었으나 그들이 이른 {{윗주|列邦|열방}}에서 내가 {{윗주|暫間|잠간}} 그들에게 {{윗주|聖所|성소}}가 되리라 하셨다 하고 {{절||17}} 너는 또 말하기를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희를 {{윗주|萬民|만민}} 가운데 모으며 너희를 흩은 {{윗주|列邦|열방}} 가운데서 모아 내고 이스라엘 땅으로 너희에게 주리라 하셨다 하라 {{절||18}} 그들이 그리로 가서 그 가운데 모든 미운 {{윗주|物件|물건}}과 {{윗주|可憎|가증}}한 것을 {{윗주|除|제}}하여 버릴지라 {{절||19}} 내가 그들에게 {{윗주|一致|일치}}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윗주|神|신}}을 주며 그 몸에서 굳은 마음을 {{윗주|除|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서 {{절||20}} 내 {{윗주|律例|율례}}를 좇으며 내 {{윗주|規例|규례}}를 지켜 {{윗주|行|행}}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윗주|百姓|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절||21}} 그러나 미운 것과 {{윗주|可憎|가증}}한 것을 마음으로 좇는 {{윗주|者|자}}는 내가 그 {{윗주|行爲|행위}}대로 그 머리에 갚으리라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22}} 때에 그룹들이 날개를 드는데 바퀴도 그 곁에 있고 이스라엘 하나님의 {{윗주|榮光|영광}}도 그 위에 덮였더니 {{절||23}} 여호와의 {{윗주|榮光|영광}}이 {{윗주|城邑|성읍}} {{윗주|中|중}}에서부터 올라가서 {{윗주|城邑|성읍}} {{윗주|東便|동편}} {{윗주|山|산}}에 머물고 {{절||24}} {{윗주|主|주}}의 {{윗주|神|신}}이 나를 들어 하나님의 {{윗주|神|신}}의 {{윗주|異像中|이상중}}에 데리고 갈대아에 있는 사로잡힌 {{윗주|者|자}} {{윗주|中|중}}에 이르시더니 내가 보는 {{윗주|異像|이상}}이 나를 떠난지라 {{절||25}} 내가 사로잡힌 {{윗주|者|자}}들에게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신 모든 일로 {{윗주|告|고}} 하니라 == 12장 == {{절|12|}}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절||2}} {{윗주|人子|인자}}야 네가 {{윗주|悖逆|패역}}한 {{윗주|族屬|족속}} {{윗주|中|중}}에 {{윗주|居|거}}하도다 그들은 볼 눈이 있어도 보지 아니하고 들을 귀가 있어도 듣지 아니하나니 그들은 {{윗주|悖逆|패역}}한 {{윗주|族屬|족속}}임이니라 {{절||3}} {{윗주|人子|인자}}야 너는 {{윗주|行具|행구}}를 {{윗주|準備|준비}}하고 낮에 그들의 {{윗주|目前|목전}}에서 {{윗주|移徙|이사}}하라 네가 네 {{윗주|處所|처소}}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을 그들이 보면 비록 {{윗주|悖逆|패역}}한 {{윗주|族屬|족속}}이라도 {{윗주|或|혹}} 생각이 있으리라 {{절||4}} 너는 낮에 그 {{윗주|目前|목전}}에서 네 {{윗주|行具|행구}}를 밖으로 내기를 {{윗주|移徙|이사}}하는 {{윗주|行具|행구}} 같이 하고 저물 때에 너는 그 {{윗주|目前|목전}}에서 밖으로 나가기를 {{윗주|捕虜|포로}}되어 가는 {{윗주|者|자}} 같이 하라 {{절||5}} 너는 그 {{윗주|目前|목전}}에서 {{윗주|城壁|성벽}}을 뚫고 그리로 좇아 옮기되 {{절||6}} 캄캄할 때에 그 {{윗주|目前|목전}}에서 어깨에 메고 나가며 얼굴을 가리우고 땅을 보지 말지어다 이는 내가 너를 세워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에게 {{윗주|徵兆|징조}}가 되게 함이니라 하시기로 {{절||7}} 내가 그 {{윗주|命|명}}대로 {{윗주|行|행}}하여 낮에 나의 {{윗주|行具|행구}}를 {{윗주|移徙|이사}}하는 {{윗주|行具|행구}}같이 내어 놓고 저물 때에 내 손으로 {{윗주|城壁|성벽}}을 뚫고 캄캄할 때에 {{윗주|行具|행구}}를 내어다가 그 {{윗주|目前|목전}}에서 어깨에 메고 나가니라 {{절||8}} 이튿날 아침에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절||9}} {{윗주|人子|인자}}야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 곧 그 {{윗주|悖逆|패역}}한 {{윗주|族屬|족속}}이 네게 묻기를 무엇을 하느냐 하지 아니하더냐 {{절||10}} 너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씀에 이것은 예루살렘 {{윗주|王|왕}}과 그 가운데 있는 이스라엘 온 {{윗주|族屬|족속}}에 {{윗주|對|대}}한 {{윗주|豫兆|예조}}라 하셨다 하고 {{절||11}} 또 말하기를 나는 너희 {{윗주|徵兆|징조}}라 내가 {{윗주|行|행}}한대로 그들이 {{윗주|當|당}}하여 사로잡혀 옮겨갈지라 {{절||12}} 무리가 {{윗주|城壁|성벽}}을 뚫고 {{윗주|行具|행구}}를 그리로 가지고 나가고 그 {{윗주|中|중}}에 {{윗주|王|왕}}은 어두울 때에 어깨에 {{윗주|行具|행구}}를 메고 나가며 눈으로 땅을 보지 아니 하려고 {{윗주|自己|자기}} 얼굴을 가리우리라 하라 {{절||13}} 내가 또 내 그물을 그의 위에 치고 내 올무에 걸리게 하여 그를 끌고 갈대아 땅 바벨론에 이르리니 그가 거기서 죽으려니와 그 땅을 보지 못하리라 {{절||14}} 내가 그 {{윗주|護衛|호위}}하는 {{윗주|者|자}}와 {{윗주|部隊|부대}}들을 다 {{윗주|四方|사방}}으로 흩고 또 그 뒤를 따라 칼을 빼리라 {{절||15}} 내가 그들을 {{윗주|異邦人|이방인}} 가운데로 흩으며 {{윗주|列邦|열방}} {{윗주|中|중}}에 헤친 {{윗주|後|후}}에야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절||16}} 그러나 내가 그 {{윗주|中|중}} 몇 사람을 남겨 칼과 {{윗주|饑饉|기근}}과 {{윗주|瘟疫|온역}}을 벗어나게하여 그들로 이르는 {{윗주|異邦人|이방인}} {{윗주|中|중}}에 {{윗주|自己|자기}}의 모든 {{윗주|可憎|가증}}한 일을 {{윗주|自白|자백}}하게 하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절||17}}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절||18}} {{윗주|人子|인자}}야 너는 떨면서 네 {{윗주|食物|식물}}을 먹고 놀라고 근심하면서 네 물을 마시며 {{절||19}} 이 땅 {{윗주|百姓|백성}}에게 말하되 {{윗주|主|주}} 여호와께서 예루살렘 {{윗주|居民|거민}}과 이스라엘 땅에 {{윗주|對|대}}하여 이르시기를 그들이 근심하면서 그 {{윗주|食物|식물}}을 먹으며 놀라면서 그 물을 마실 것은 이 땅 모든 {{윗주|居民|거민}}의 {{윗주|强暴|강포}}를 {{윗주|因|인}}하여 땅에 가득한 것이 {{윗주|荒蕪|황무}}하게 됨이라 {{절||20}} 사람의 {{윗주|居|거}}하는 {{윗주|城邑|성읍}}들이 {{윗주|荒廢|황폐}}하며 땅이 {{윗주|荒蕪|황무}}하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절||21}}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절||22}} {{윗주|人子|인자}}야 이스라엘 땅에서 이르기를 날이 더디고 모든 {{윗주|默示|묵시}}가 {{윗주|應驗|응험}}이 없다 하는 너희의 {{윗주|俗談|속담}}이 어찜이뇨 {{절||23}}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이 {{윗주|俗談|속담}}을 그치게 하리니 사람이 다시는 이스라엘 가운데서 이 {{윗주|俗談|속담}}을 못하리라 하셨다 하고 또 그들에게 이르기를 날과 모든 {{윗주|默示|묵시}}의 {{윗주|應|응}}함이 가까우니 {{절||24}}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 {{윗주|中|중}}에 {{윗주|虛誕|허탄}}한 {{윗주|默示|묵시}}나 {{윗주|阿諂|아첨}}하는 {{윗주|卜術|복술}}이 다시 있지 못하리라 하라 {{절||25}} 나는 여호와라 내가 말하리니 내가 하는 말이 다시는 더디지 아니하고 {{윗주|應|응}}하리라 {{윗주|悖逆|패역}}한 {{윗주|族屬|족속}}아 내가 너희 {{윗주|生前|생전}}에 말하고 이루리라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절||26}}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절||27}} {{윗주|人子|인자}}야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의 말이 그의 보는 {{윗주|默示|묵시}}는 여러 날 {{윗주|後|후}}의 일이라 그가 먼 때에 {{윗주|對|대}}하여 {{윗주|豫言|예언}}하는도다 하나니 {{절||28}}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말이 하나도 다시 더디지 않을지니 나의 한 말이 이루리라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 13장 == {{절|13|}}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절||2}} {{윗주|人子|인자}}야 너는 이스라엘의 {{윗주|豫言|예언}}하는 {{윗주|先知者|선지자}}를 쳐서 {{윗주|豫言|예언}}하되 {{윗주|自己|자기}} 마음에서 나는 대로 {{윗주|豫言|예언}}하는 {{윗주|者|자}}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절||3}}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씀에 본 것이 없이 {{윗주|自己|자기}} {{윗주|心靈|심령}}을 따라 {{윗주|豫言|예언}}하는 {{윗주|愚昧|우매}}한 {{윗주|先知者|선지자}}에게 {{윗주|禍|화}} 있을진저 {{절||4}} 이스라엘아 너의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은 {{윗주|荒蕪地|황무지}}에 있는 여우 같으니라 {{절||5}} 너희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이 {{윗주|城|성}} 무너진 곳에 올라 가지도 아니하였으며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을 {{윗주|爲|위}}하여 여호와의 날에 {{윗주|戰爭|전쟁}}을 {{윗주|防備|방비}}하게 하려고 {{윗주|城壁|성벽}}을 {{윗주|修築|수축}}하지도 아니하였느니라 {{절||6}}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고 하는 {{윗주|者|자}}들이 {{윗주|虛誕|허탄}}한 것과 거짓된 {{윗주|占卦|점괘}}를 보며 사람으로 그 말이 굳게 이루기를 바라게 하거니와 여호와가 보낸 {{윗주|者|자}}가 아니라 {{절||7}} 너희가 말하기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하여도 내가 말한 것이 아닌즉 어찌 {{윗주|虛誕|허탄}}한 {{윗주|默示|묵시}}를 보며 거짓된 {{윗주|占卦|점괘}}를 말한 것이 아니냐 {{절||8}} 그러므로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또 말하노라 너희가 {{윗주|虛誕|허탄}}한 것을 말하며 거짓된 것을 보았은즉 내가 너희를 치리라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9}} 그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이 {{윗주|虛誕|허탄}}한 {{윗주|默示|묵시}}를 보며 거짓 것을 {{윗주|占|점}}쳤으니 내 손이 그들을 쳐서 내 {{윗주|百姓|백성}}의 {{윗주|公會|공회}}에 들어 오지 못하게 하며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의 {{윗주|戶籍|호적}}에도 {{윗주|記錄|기록}}되지 못하게 하며 이스라엘 땅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절||10}} 이렇게 칠 것은 그들이 내 {{윗주|百姓|백성}}을 {{윗주|誘惑|유혹}}하여 {{윗주|平康|평강}}이 없으나 {{윗주|平康|평강}}이 있다 함이라 {{윗주|或|혹}}이 담을 쌓을 때에 그들이 {{윗주|灰漆|회칠}}을 하는도다 {{절||11}} 그러므로 너는 {{윗주|灰漆|회칠}}하는 {{윗주|者|자}}에게 이르기를 그것이 무너지리라 {{윗주|暴雨|폭우}}가 내리며 큰 {{윗주|雨雹|우박}}덩이가 떨어지며 {{윗주|暴風|폭풍}}이 {{윗주|裂破|열파}}하리니 {{절||12}} 그 담이 무너진즉 {{윗주|或|혹}}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그것에 {{윗주|漆|칠}}한 {{윗주|灰|회}}가 어디 있느뇨 하지 아니하겠느냐 {{절||13}} 그러므로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윗주|憤怒|분노}}하여 {{윗주|暴風|폭풍}}으로 {{윗주|裂破|열파}}하고 내가 {{윗주|震怒|진노}}하여 {{윗주|暴雨|폭우}}를 내리고 {{윗주|憤怒|분노}}하여 큰 {{윗주|雨雹|우박}}덩이로 {{윗주|毁滅|훼멸}}하리라 {{절||14}} {{윗주|灰漆|회칠}}한 담을 내가 이렇게 {{윗주|毁破|훼파}}하여 땅에 넘어뜨리고 그 {{윗주|基礎|기초}}를 드러낼 것이라 담이 무너진즉 너희가 그 가운데서 {{윗주|亡|망}}하리니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절||15}} 이와 같이 내가 내 {{윗주|怒|노}}를 담과 {{윗주|灰漆|회칠}}한 {{윗주|者|자}}에게 다 이루고 또 너희에게 말하기를 담도 없어지고 {{윗주|漆|칠}}한 {{윗주|者|자}}들도 없어졌다 하리니 {{절||16}} 이들은 예루살렘에 {{윗주|對|대}}하여 {{윗주|豫言|예언}}하여 {{윗주|平康|평강}}이 없으나 {{윗주|平康|평강}}의 {{윗주|默示|묵시}}를 본다 하는 이스라엘의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이니라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절||17}} 너 {{윗주|人子|인자}}야 너의 {{윗주|百姓|백성}} {{윗주|中|중}} {{윗주|自己|자기}} 마음에서 나는대로 {{윗주|豫言|예언}}하는 {{윗주|婦女|부녀}}들을 {{윗주|對面|대면}}하여 쳐서 {{윗주|豫言|예언}}하여 {{절||18}} 이르기를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씀에 사람의 {{윗주|靈魂|영혼}}을 사냥하고자 하여 {{윗주|方席|방석}}을 모든 팔뚝에 꿰어 매고 {{윗주|手巾|수건}}을 키가 큰 {{윗주|者|자}}나 작은 {{윗주|者|자}}의 머리를 {{윗주|爲|위}}하여 만드는 {{윗주|婦女|부녀}}들에게 {{윗주|禍|화}} 있을진저 너희가 어찌하여 내 {{윗주|百姓|백성}}의 {{윗주|靈魂|영혼}}을 사냥하면서 {{윗주|自己|자기}}를 {{윗주|爲|위}}하여 {{윗주|靈魂|영혼}}을 살리려 하느냐 {{절||19}} 너희가 두어 웅큼 보리와 두어조각 떡을 {{윗주|爲|위}}하여 나를 내 {{윗주|百姓|백성}} 가운데서 {{윗주|辱|욕}}되게 하여 거짓말을 곧이 듣는 내 {{윗주|百姓|백성}})에게 너희가 거짓말을 지어서 죽지 아니할 {{윗주|靈魂|영혼}}을 죽이고 살지 못할 {{윗주|靈魂|영혼}}을 살리는도다 {{절||20}} 그러므로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가 새를 사냥하듯 {{윗주|靈魂|영혼}}들을 사냥하는 그 {{윗주|方席|방석}}을 내가 너희 팔에서 떼어 버리고 너희가 새처럼 사냥한 그 {{윗주|靈魂|영혼}}들을 놓으며 {{절||21}} 또 너희 {{윗주|手巾|수건}}을 찢고 내 {{윗주|百姓|백성}}을 너희 손에서 건지고 다시는 너희손에 사냥{{윗주|物|물}}이 되지 않게 하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절||22}} 내가 슬프게 하지 아니한 {{윗주|義人|의인}}의 마음을 너희가 거짓말로 근심하게 하며 너희가 또 {{윗주|惡人|악인}}의 손을 굳게 하여 그 {{윗주|惡|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나 삶을 얻지 못하게 하였은즉 {{절||23}} 너희가 다시는 {{윗주|虛誕|허탄}}한 {{윗주|默示|묵시}}를 보지 못하고 {{윗주|占卜|점복}}도 못할지라 내가 내 {{윗주|百姓|백성}}을 너희 손에서 건져 내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 14장 == {{절|14|}} 이스라엘 {{윗주|長老|장로}} 두어 사람이 나아와 내 앞에 앉으니 {{절||2}}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절||3}} {{윗주|人子|인자}}야 이 사람들이 {{윗주|自己|자기}} {{윗주|偶像|우상}}을 마음에 들이며 {{윗주|罪惡|죄악}}의 거치는 것을 {{윗주|自己|자기}} 앞에 두었으니 그들이 내게 묻기를 내가 조금인들 {{윗주|容納|용납}}하랴 {{절||4}} 그런즉 너는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라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 {{윗주|中|중}}에 무릇 그 {{윗주|偶像|우상}}을 마음에 들이며 {{윗주|罪惡|죄악}}의 거치는 것을 {{윗주|自己|자기}} 앞에 두고 {{윗주|先知者|선지자}}에게 나아오는 {{윗주|者|자}}에게는 나 여호와가 그 {{윗주|偶像|우상}}의 많은대로 {{윗주|應答|응답}}하리니 {{절||5}} 이는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이 다 그 {{윗주|偶像|우상}}으로 {{윗주|因|인}}하여 나를 {{윗주|背叛|배반}}하였으므로 내가 그들의 마음에 먹은대로 그들을 잡으려 함이니라 {{절||6}} 그런즉 너는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에게 이르기를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마음을 돌이켜 {{윗주|偶像|우상}}을 떠나고 얼굴을 돌이켜 모든 {{윗주|可憎|가증}}한 것을 떠나라 {{절||7}}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과 이스라엘 가운데 {{윗주|寓居|우거}}하는 {{윗주|外人|외인}} {{윗주|中|중}}에 무릇 나를 떠나고 {{윗주|自己|자기}} {{윗주|偶像|우상}}을 마음에 들이며 {{윗주|罪惡|죄악}}의 거치는 것을 {{윗주|自己|자기}} 앞에 두고 {{윗주|自己|자기}}를 {{윗주|爲|위}}하여 내게 묻고자 하여 {{윗주|先知者|선지자}}에게 나아오는 {{윗주|者|자}}에게는 나 여호와가 {{윗주|親|친}}히 {{윗주|應答|응답}}하여 {{절||8}} 그 사람을 {{윗주|對敵|대적}}하여 그들로 놀라움과 {{윗주|鑑戒|감계}}와 {{윗주|俗談|속담}}거리가 되게 하여 내 {{윗주|百姓|백성}} 가운데서 끊으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절||9}} {{윗주|萬一|만일}} {{윗주|先知者|선지자}}가 {{윗주|誘惑|유혹}}을 받고 말을 하면 나 여호와가 그 {{윗주|先知者|선지자}}로 {{윗주|誘惑|유혹}}을 받게 하였음이어니와 내가 손을 펴서 내 {{윗주|百姓|백성}} 이스라엘 가운데서 그를 {{윗주|滅|멸}}할 것이라 {{절||10}} {{윗주|先知者|선지자}}의 {{윗주|罪惡|죄악}}과 그에게 묻는 {{윗주|者|자}}의 {{윗주|罪惡|죄악}}이 같은즉 {{윗주|各各|각각}} {{윗주|自己|자기}}의 {{윗주|罪惡|죄악}}을 {{윗주|擔當|담당}}하리니 {{절||11}} 이는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으로 다시는 {{윗주|迷惑|미혹}}하여 나를 떠나지 않게 하며 다시는 모든 {{윗주|犯罪|범죄}}함으로 스스로 더럽히지 않게 하여 그들로 내 {{윗주|百姓|백성}}을 삼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려 함이니라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절||12}}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절||13}} {{윗주|人子|인자}}야 {{윗주|假令|가령}} 어느 나라가 {{윗주|不法|불법}}하여 내게 {{윗주|犯罪|범죄}}하므로 내가 손을 그 위에 펴서 그 {{윗주|依賴|의뢰}}하는 {{윗주|糧食|양식}}을 끊어 {{윗주|饑饉|기근}}을 내려서 사람과 짐승을 그 나라에서 끊는다 하자 {{절||14}} 비록 노아, 다니엘, 욥, 이 세사람이 거기 있을지라도 그들은 {{윗주|自己|자기}}의 {{윗주|義|의}}로 {{윗주|自己|자기}}의 {{윗주|生命|생명}}만 건지리라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5}} {{윗주|假令|가령}} 내가 사나운 짐승으로 그 땅에 {{윗주|通行|통행}}하여 {{윗주|寂寞|적막}}케 하며 {{윗주|荒蕪|황무}}케 하여 사람으로 그 짐승을 {{윗주|因|인}}하여 {{윗주|能|능}}히 {{윗주|通行|통행}}하지 못하게 한다 하자 {{절||16}} 비록 이 세 사람이 거기 있을지라도 나의 삶을 두고 {{윗주|盟誓|맹세}}하노니 그들은 {{윗주|子女|자녀}}도 건지지 못하고 {{윗주|自己|자기}}만 건지겠고 그 땅은 {{윗주|荒蕪|황무}}하리라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절||17}} {{윗주|假令|가령}} 내가 칼로 그 땅에 {{윗주|臨|임}}하게 하고 {{윗주|命|명}}하기를 칼아 이 땅에 {{윗주|通行|통행}}하라 하여 사람과 짐승을 거기서 끊는다 하자 {{절||18}} 비록 이 세 사람이 거기 있을지라도 나의 삶을 두고 {{윗주|盟誓|맹세}}하노니 그들은 {{윗주|子女|자녀}}도 건지지 못하고 {{윗주|自己|자기}}만 건지리라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9}} {{윗주|假令|가령}} 내가 그 땅에 {{윗주|瘟疫|온역}}을 내려 죽임으로 내 {{윗주|憤|분}}을 그 위에 쏟아 사람과 짐승을 거기서 끊는다 하자 {{절||20}} 비록 노아, 다니엘, 욥이 거기 있을지라도 나의 삶을 두고 {{윗주|盟誓|맹세}}하노니 그들은 {{윗주|子女|자녀}}도 건지지 못하고 {{윗주|自己|자기}}의 {{윗주|義|의}}로 {{윗주|自己|자기}}의 {{윗주|生命|생명}}만 건지리라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니라 {{절||21}} {{윗주|主|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나의 네 가지 {{윗주|重|중}}한 {{윗주|罰|벌}} 곧 칼과 {{윗주|饑饉|기근}}과 사나운 짐승과 {{윗주|瘟疫|온역}}을 예루살렘에 함께 내려 사람과 짐승을 그 {{윗주|中|중}}에서 끊으리니 그 {{윗주|害|해}}가 더욱 {{윗주|甚|심}}하지 않겠느냐 {{절||22}} 그러나 그 가운데 {{윗주|免|면}}하는 {{윗주|者|자}}가 남아 있어 끌려 나오리니 곧 {{윗주|子女|자녀}}들이라 그들이 너희에게로 나아 오리니 너희가 그 {{윗주|行動|행동}}과 {{윗주|所爲|소위}}를 보면 내가 예루살렘에 내린 {{윗주|災殃|재앙}} 곧 그 내린 모든 일에 {{윗주|對|대}}하여 너희가 {{윗주|慰勞|위로}}를 받을 것이라 {{절||23}} 너희가 그 {{윗주|行動|행동}}과 {{윗주|所爲|소위}}를 볼 때에 그들로 {{윗주|因|인}}하여 {{윗주|慰勞|위로}}를 받고 내가 예루살렘에서 {{윗주|行|행}}한 모든 일이 {{윗주|無故|무고}}히 한 것이 아닌 줄을 알리라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 15장 == {{절|15|}}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절||2}} {{윗주|人子|인자}}야 {{윗주|葡萄|포도}}나무가 모든 나무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랴 {{윗주|森林|삼림}} {{윗주|中|중}} 여러 나무 가운데 있는 그 {{윗주|葡萄|포도}}나무 가지가 나은 것이 무엇이랴 {{절||3}} 그 나무를 가지고 무엇을 {{윗주|製造|제조}}할 수 있겠느냐 그것으로 무슨 그릇을 걸 못을 만들 수 있겠느냐 {{절||4}} 불에 던질 {{윗주|火木|화목}}이 될 뿐이라 불이 그 두 끝을 사르고 그 가운데도 태웠으면 {{윗주|製造|제조}}에 무슨 {{윗주|所用|소용}}이 있겠느냐 {{절||5}} 그것이 {{윗주|穩全|온전}}할 때에도 아무 {{윗주|製造|제조}}에 {{윗주|合當|합당}}치 않았거든 하물며 불에 살라지고 탄 {{윗주|後|후}}에 어찌 {{윗주|製造|제조}}에 {{윗주|合當|합당}}하겠느냐 {{절||6}} 그러므로 {{윗주|主|주}} 여호와 내가 말하노라 내가 수풀 가운데 {{윗주|葡萄|포도}}나무를 불에 던질 {{윗주|火木|화목}}이 되게 한 것같이 내가 예루살렘 {{윗주|居民|거민}}도 그같이 할지라 {{절||7}} 내가 그들을 {{윗주|對敵|대적}}한즉 그들이 그 불에서 나와도 불이 그들을 사르리니 내가 그들을 {{윗주|對敵|대적}}할 때에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절||8}} 내가 그 땅을 {{윗주|荒蕪|황무}}케 하리니 이는 그들이 {{윗주|犯法|범법}}함이니라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니라 == 16장 == {{절|16|}}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절||2}} {{윗주|人子|인자}}야 예루살렘으로 그 {{윗주|可憎|가증}}한 일을 알게 하여 {{절||3}} 이르기를 {{윗주|主|주}}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에 {{윗주|對|대}}하여 말씀하시되 네 {{윗주|根本|근본}}과 난 땅은 가나안이요 네 아비는 아모리 사람이요 네 어미는 헷사람이라 {{절||4}} 너의 난 것을 말하건대 네가 날 때에 네 배꼽줄을 자르지 아니하였고 너를 물로 씻어 {{윗주|淨潔|정결}}케 하지 아니하였고 네게 소금을 뿌리지 아니하였고 너를 {{윗주|襁褓|강보}}에 싸지도 아니하였나니 {{절||5}} 너를 돌아 보아 이 {{윗주|中|중}}에 한 가지라도 네게 {{윗주|行|행}}하여 너를 {{윗주|矜恤|긍휼}}히 여긴 {{윗주|者|자}}가 없었으므로 네가 나던 날에 네 몸이 꺼린바 되어 네가 들에 버리웠었느니라 {{절||6}} 내가 네 곁으로 지나 갈 때에 네가 피투성이가 되어 발짓하는 것을 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라 다시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라 하고 {{절||7}} 내가 너로 들의 풀 같이 많게 하였더니 네가 크게 자라고 {{윗주|甚|심}}히 아름다우며 {{윗주|乳房|유방}}이 뚜렷하고 네 머리털이 자랐으나 네가 오히려 벌거벗은 {{윗주|赤身|적신}}이더라 {{절||8}} 내가 네 곁으로 지나며 보니 네 때가 사랑스러운 때라 내 옷으로 너를 덮어 벌거벗은 것을 가리우고 네게 {{윗주|盟誓|맹세}}하고 {{윗주|言約|언약}}하여 너로 내게 {{윗주|屬|속}}하게 하였었느니라 나 {{윗주|主|주}} {{절||9}} 내가 물로 너를 씻겨서 네 피를 없이 하며 네게 기름을 바르고 {{절||10}} {{윗주|繡|수}} 놓은 옷을 입히고 물돼지 가죽신을 신기고 가는 베로 띠우고 {{윗주|明紬|명주}}로 덧입히고 {{절||11}} {{윗주|佩物|패물}}을 채우고 팔고리를 손목에 끼우고 사슬을 목에 드리우고 {{절||12}} 코고리를 코에 달고 귀고리를 귀에 달고 {{윗주|華麗|화려}}한 {{윗주|冕旒冠|면류관}}을 머리에 씌웠나니 {{절||13}} 이와 같이 네가 {{윗주|金|금}} {{윗주|銀|은}}으로 {{윗주|粧飾|장식}}하고 가는 베와 {{윗주|明紬|명주}}와 {{윗주|繡|수}}놓은 것을 입으며 또 고운 밀가루와 꿀과 기름을 먹음으로 {{윗주|極|극}}히 곱고 {{윗주|亨通|형통}}하여 {{윗주|王后|왕후}}의 {{윗주|地位|지위}}에 나아갔느니라 {{절||14}} 네 {{윗주|華麗|화려}}함을 {{윗주|因|인}}하여 네 {{윗주|名聲|명성}}이 {{윗주|異邦人|이방인}} {{윗주|中|중}}에 퍼졌음은 내가 네게 입힌 {{윗주|榮華|영화}}로 네 {{윗주|華麗|화려}}함이 {{윗주|穩全|온전}}함이니라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5}} 그러나 네가 네 {{윗주|華麗|화려}}함을 믿고 네 {{윗주|名聲|명성}}을 {{윗주|因|인}}하여 {{윗주|行淫|행음}}하되 무릇 지나가는 {{윗주|者|자}}면 더불어 {{윗주|淫亂|음란}}을 많이 {{윗주|行|행}}하므로 네 몸이 그들의 것이 되도다 {{절||16}} 네가 네 {{윗주|衣服|의복}}을 {{윗주|取|취}}하여 {{윗주|色|색}}스러운 {{윗주|山堂|산당}}을 너를 {{윗주|爲|위}}하여 만들고 거기서 {{윗주|行淫|행음}}하였나니 이런 일은 {{윗주|前無後無|전무후무}}하니라 {{절||17}} 네가 또 나의 준 {{윗주|金|금}} {{윗주|銀|은}} {{윗주|粧飾品|장식품}}으로 너를 {{윗주|爲|위}}하여 {{윗주|男子|남자}} {{윗주|偶像|우상}}을 만들어 {{윗주|行淫|행음}}하며 {{절||18}} 또 네 {{윗주|繡|수}} 놓은 옷으로 그 {{윗주|偶像|우상}}에게 입히고 나의 기름과 {{윗주|向|향}}으로 그 앞에 베풀며 {{절||19}} 또 내가 네게 주어 먹게 한 내 {{윗주|食物|식물}} 곧 고운 밀가루와 기름과 꿀을 네가 그 앞에 베풀어 {{윗주|香氣|향기}}를 삼았나니 {{윗주|果然|과연}} 그렇게 하였느니라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20}} 또 네가 나를 {{윗주|爲|위}}하여 낳은 네 {{윗주|子女|자녀}}를 가져 그들에게 드려 {{윗주|祭物|제물}}을 삼아 불살랐느니라 네가 너의 {{윗주|淫行|음행}}을 작은 일로 여겨서 {{절||21}} 나의 {{윗주|子女|자녀}}들을 죽여 {{윗주|偶像|우상}}에게 붙여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였느냐 {{절||22}} 네 어렸을 때에 벌거벗어 {{윗주|赤身|적신}}이었으며 피투성이가 되어서 발짓 하던 것을 {{윗주|記憶|기억}}지 아니하고 네가 모든 {{윗주|可憎|가증}}한 일과 {{윗주|淫亂|음란}}을 {{윗주|行|행}}하였느니라 {{절||23}}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는 {{윗주|禍|화}} 있을진저 {{윗주|禍|화}} 있을진저 네가 모든 {{윗주|惡|악}}을 {{윗주|行|행}}한 {{윗주|後|후}}에 {{절||24}} 너를 {{윗주|爲|위}}하여 {{윗주|樓|누}}를 {{윗주|建築|건축}}하며 모든 거리에 높은 {{윗주|臺|대}}를 쌓았도다 {{절||25}} 네가 높은 {{윗주|臺|대}}를 모든 길 머리에 쌓고 네 아름다움을 {{윗주|可憎|가증}}하게 하여 모든 지나가는 {{윗주|者|자}}에게 다리를 벌려 {{윗주|甚|심}}히 {{윗주|行淫|행음}}하고 {{절||26}} {{윗주|下體|하체}}가 큰 네 이웃나라 애굽 사람과도 {{윗주|行淫|행음}}하되 {{윗주|甚|심}}히 {{윗주|淫亂|음란}}히 하여 내 {{윗주|怒|노}}를 {{윗주|激動|격동}}하였도다 {{절||27}} 그러므로 내가 내 손을 네 위에 펴서 네 {{윗주|日用|일용}} {{윗주|糧食|양식}}을 {{윗주|減|감}}하고 너를 미워하는 블레셋 {{윗주|女子|여자}} 곧 네 더러운 {{윗주|行實|행실}}을 부끄러워하는 {{윗주|者|자}}에게 너를 붙여 {{윗주|任意|임의}}로 하게 하였거늘 {{절||28}} 네가 {{윗주|淫慾|음욕}}이 차지 아니하여 또 앗수르 사람과 {{윗주|行淫|행음}}하고 그들과 {{윗주|行淫|행음}}하고도 오히려 {{윗주|不足|부족}}히 여겨 {{절||29}} 장사하는 땅 갈대아에까지 {{윗주|甚|심}}히 {{윗주|行淫|행음}}하되 오히려 {{윗주|足|족}}한 줄을 알지 못하였느니라 {{절||30}}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네가 이 모든 일을 {{윗주|行|행}}하니 이는 {{윗주|放恣|방자}}한 {{윗주|淫婦|음부}}의 {{윗주|行爲|행위}}라 네 마음이 어찌 그리 {{윗주|弱|약}}한지 {{절||31}} 네가 {{윗주|樓|누}}를 모든 길 머리에 {{윗주|建築|건축}}하며 높은 {{윗주|臺|대}}를 모든 거리에 쌓고도 값을 싫어하니 {{윗주|娼妓|창기}} 같지도 않도다 {{절||32}} 그 지아비 {{윗주|代身|대신}}에 {{윗주|外人|외인}}과 {{윗주|私通|사통}}하여 {{윗주|姦淫|간음}}하는 아내로다 {{절||33}} 사람들은 모든 {{윗주|娼妓|창기}}에게 {{윗주|膳物|선물}}을 주거늘 오직 너는 네 모든 {{윗주|情|정}}든 {{윗주|者|자}}에게 {{윗주|膳物|선물}}을 주며 값을 주어서 {{윗주|四方|사방}}에서 와서 너와 {{윗주|行淫|행음}}하게 하니 {{절||34}} 너의 {{윗주|淫亂|음란}}함이 다른 {{윗주|女人|여인}}과 같지 아니함은 {{윗주|行淫|행음}}하려고 너를 따르는 {{윗주|者|자}}가 없음이며 또 네가 값을 받지 아니하고 도리어 줌이라 그런즉 다른 {{윗주|女人|여인}}과 같지 아니하니라 {{절||35}} 그러므로 너 {{윗주|淫婦|음부}}야 여호와의 말을 들을지어다 {{절||36}}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네가 네 {{윗주|陋醜|누추}}한 것을 쏟으며 네 {{윗주|情|정}}든 {{윗주|者|자}}와 {{윗주|行淫|행음}}함으로 벗은 몸을 드러내며 또 {{윗주|可憎|가증}}한 {{윗주|偶像|우상}}을 {{윗주|爲|위}}하며 네 {{윗주|子女|자녀}}의 피를 그 {{윗주|偶像|우상}}에게 드렸은즉 {{절||37}} 내가 저의 즐거워하는 {{윗주|情|정}}든 {{윗주|者|자}}와 사랑하던 모든 {{윗주|者|자}}와 미워하던 모든 {{윗주|者|자}}를 모으되 {{윗주|四方|사방}}에서 모아 너를 {{윗주|對敵|대적}}하게 할 것이요 또 네 벗은 몸을 그 앞에 드러내어 그들로 그것을 다 보게 할 것이며 {{절||38}} 내가 또 {{윗주|姦淫|간음}}하고 사람의 피를 흘리는 {{윗주|女人|여인}}을 {{윗주|鞫問|국문}}함 같이 너를 {{윗주|鞫問|국문}}하여 {{윗주|震怒|진노}}의 피와 {{윗주|妬忌|투기}}의 피를 네게 돌리고 {{절||39}} 내가 또 너를 그들의 손에 붙이리니 그들이 네 {{윗주|樓|누}}를 헐며 네 높은 {{윗주|臺|대}}를 {{윗주|毁破|훼파}}하며 네 {{윗주|衣服|의복}}을 벗기고 네 {{윗주|粧飾品|장식품}}을 빼앗고 네 몸을 벌거벗겨 버려두며 {{절||40}} 무리를 데리고 와서 너를 돌로 치며 칼로 찌르며 {{절||41}} 불로 너의 집들을 사르고 여러 {{윗주|女人|여인}}의 {{윗주|目前|목전}}에서 너를 {{윗주|罰|벌}}할지라 내가 너로 곧 {{윗주|淫行|음행}}을 그치게 하리니 네가 다시는 값을 주지 아니하리라 {{절||42}} 그리한즉 내가 네게 {{윗주|對|대}}한 내 {{윗주|憤怒|분노}}가 그치며 내 {{윗주|妬忌|투기}}가 네게서 떠나고 마음이 {{윗주|平安|평안}}하여 다시는 {{윗주|怒|노}}하지 아니하리라 {{절||43}} 네가 어렸을 때를 {{윗주|記憶|기억}}지 아니하고 이 모든 일로 나를 {{윗주|激怒|격노}}케 하였은즉 내가 네 {{윗주|行爲|행위}}대로 네 머리에 {{윗주|報應|보응}}하리니 네가 이 {{윗주|淫亂|음란}}과 네 모든 {{윗주|可憎|가증}}한 일을 다시는 {{윗주|行|행}}하지 아니하리라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44}} 무릇 {{윗주|俗談|속담}}하는 {{윗주|者|자}}가 네게 {{윗주|對|대}}하여 {{윗주|俗談|속담}}하기를 어미가 어떠하면 딸도 그렇다 하리라 {{절||45}} 너는 그 {{윗주|男便|남편}}과 {{윗주|子女|자녀}}를 싫어한 어미의 딸이요 너는 그 {{윗주|男便|남편}}과 {{윗주|子女|자녀}}를 싫어한 {{윗주|兄|형}}의 {{윗주|同生|동생}}이로다 네 어미는 헷 사람이요 네 아비는 아모리 사람이며 {{절||46}} 네 {{윗주|兄|형}}은 그 딸들과 함께 네 {{윗주|左便|좌편}}에 {{윗주|居|거}}하는 사마리아요 네 아우는 그 딸들과 함께 네 {{윗주|右便|우편}}에 {{윗주|居|거}}하는 소돔이라 {{절||47}} 네가 그들의 {{윗주|行爲|행위}}대로만 {{윗주|行|행}}치 아니하며 그 {{윗주|可憎|가증}}한대로만 {{윗주|行|행}}치 아니하고 그것을 적게 여겨서 네 모든 {{윗주|行爲|행위}}가 그보다 더욱 {{윗주|腐敗|부패}}하였도다 {{절||48}}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윗주|盟誓|맹세}}하노니 네 아우 소돔 곧 그와 그 딸들은 너와 네 딸들의 {{윗주|行爲|행위}} 같이 {{윗주|行|행}}치 아니하였느니라 {{절||49}} 네 아우 소돔의 {{윗주|罪惡|죄악}}은 이러하니 그와 그 딸들에게 {{윗주|驕慢|교만}}함과 {{윗주|食物|식물}}의 {{윗주|豊足|풍족}}함과 {{윗주|泰平|태평}}함이 있음이며 또 그가 가난하고 {{윗주|窮乏|궁핍}}한 {{윗주|者|자}}를 도와주지 아니하며 {{절||50}} {{윗주|倨慢|거만}}하여 {{윗주|可憎|가증}}한 일을 내 앞에서 {{윗주|行|행}}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내가 보고 곧 그들을 없이 하였느니라 {{절||51}} 사마리아는 네 {{윗주|罪|죄}}의 {{윗주|折半|절반}}도 {{윗주|犯|범}}치 아니하였느니라 네가 그들보다 {{윗주|可憎|가증}}한 일을 {{윗주|甚|심}}히 {{윗주|行|행}}한{{윗주|故고}}로 너의 {{윗주|可憎|가증}}한 {{윗주|行爲|행위}}로 네 {{윗주|兄|형}}과 아우를 {{윗주|義|의}}롭게 하였느니라 {{절||52}} 네가 네 {{윗주|兄|형}}과 아우를 {{윗주|論斷|논단}}하였은즉 너도 네 {{윗주|羞恥|수치}}를 {{윗주|擔當|담당}}할찌니라 네가 그들보다 더욱 {{윗주|可憎|가증}}한 {{윗주|罪|죄}}를 {{윗주|犯|범}}하므로 그들이 너보다 {{윗주|義|의}}롭게 되었나니 네가 네 {{윗주|兄|형}}과 아우를 {{윗주|義|의}}롭게 하였은즉 너는 놀라며 네 {{윗주|羞恥|수치}}를 {{윗주|擔當|담당}}할지니라 {{절||53}} 내가 그들의 사로잡힘 곧 소돔과 그 딸들의 사로잡힘과 사마리아와 그 딸들의 사로잡힘과 그들 {{윗주|中|중}}에 너의 사로잡힌 {{윗주|者|자}}의 사로잡힘을 돌이켜서 {{절||54}} 너로 네 {{윗주|羞辱|수욕}}을 {{윗주|擔當|담당}}하고 너의 {{윗주|行|행}}한 모든 일을 {{윗주|因|인}}하여 부끄럽게 하리니 이는 네가 그들에게 {{윗주|慰勞|위로}}가 됨이라 {{절||55}} 네 아우 소돔과 그 딸들이 옛 {{윗주|地位|지위}}를 {{윗주|恢復|회복}}할 것이요 사마리아와 그 딸들도 그 옛 {{윗주|地位|지위}}를 {{윗주|恢復|회복}}할 것이며 너와 네 딸들도 너희 옛 {{윗주|地位|지위}}를 {{윗주|恢復|회복}}할 것이니라 {{절||56}} 네가 {{윗주|驕慢|교만}}하던 때에 네 아우 소돔을 네 입으로 말하지도 아니하였나니 {{절||57}} 곧 네 {{윗주|惡|악}}이 드러나기 {{윗주|前|전}}에며 아람 딸들이 너를 {{윗주|凌辱|능욕}}하기 {{윗주|前|전}}에며 너의 {{윗주|四方|사방}}에 둘러 있는 블레셋 딸들이 너를 {{윗주|蔑視|멸시}}하기 {{윗주|前|전}}에니라 {{절||58}} 네 {{윗주|淫亂|음란}}과 네 {{윗주|可憎|가증}}한 일을 네가 {{윗주|擔當|담당}}하였느니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59}}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네가 {{윗주|盟誓|맹세}}를 {{윗주|蔑視|멸시}}하여 {{윗주|言約|언약}}을 {{윗주|背叛|배반}}하였은즉 내가 네 {{윗주|行|행}}한대로 네게 {{윗주|行|행}}하리라 {{절||60}} 그러나 내가 너의 어렸을 때에 너와 세운 {{윗주|言約|언약}}을 {{윗주|記憶|기억}}하고 너와 {{윗주|永遠|영원}}한 {{윗주|言約|언약}}을 세우리라 {{절||61}} 네가 네 {{윗주|兄|형}}과 아우를 {{윗주|接待|접대}}할 때에 네 {{윗주|行爲|행위}}를 {{윗주|記憶|기억}}하고 부끄러워 할 것이라 내가 그들을 네게 딸로 주려니와 네 {{윗주|言約|언약}}으로 말미암음이 아니니라 {{절||62}} 내가 네게 내 {{윗주|言約|언약}}을 세워서 너로 나를 여호와인줄 알게 하리니 {{절||63}} 이는 내가 네 모든 {{윗주|行|행}}한 일을 {{윗주|容恕|용서}}한 {{윗주|後|후}}에 너로 {{윗주|記憶|기억}}하고 놀라고 부끄러워서 다시는 입을 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 17장 == {{절|17|}}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절||2}} {{윗주|人子|인자}}야 너는 수수께끼와 {{윗주|譬喩|비유}}를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에게 베풀어 {{절||3}} 이르기를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씀에 {{윗주|彩色|채색}}이 {{윗주|具備|구비}}하고 날개가 크고 깃이 길고 털이 숱한 큰 독수리가 레바논에 이르러 {{윗주|柏香木|백향목}} 높은 가지를 {{윗주|取|취}}하되 {{절||4}} 그 {{윗주|軟|연}}한 가지 끝을 꺾어 가지고 장사하는 땅에 이르러 {{윗주|商賈|상고}}의 {{윗주|城邑|성읍}}에 두고 {{절||5}} 또 그 땅의 {{윗주|種子|종자}}를 {{윗주|取|취}}하여 {{윗주|沃土|옥토}}에 심되 {{윗주|垂楊|수양}}버들 가지처럼 큰 물가에 심더니 {{절||6}} 그것이 자라며 퍼져서 높지 아니한 {{윗주|葡萄|포도}}나무 곧 굵은 가지와 가는 가지가 난 {{윗주|葡萄|포도}}나무가 되어 그 가지는 독수리를 {{윗주|向|향}}하였고 그 뿌리는 독수리의 아래 있었더라 {{절||7}} 또 날개가 크고 털이 많은 큰 독수리 하나가 있었는데 그 {{윗주|葡萄|포도}}나무가 이 독수리에게 물을 받으려고 그 심긴 두둑에서 그를 {{윗주|向|향}}하여 뿌리가 {{윗주|發|발}}하고 가지가 퍼졌도다 {{절||8}} 그 {{윗주|葡萄|포도}}나무를 큰 물 가 {{윗주|沃土|옥토}}에 심은 것은 가지를 내고 열매를 맺어서 아름다운 {{윗주|葡萄|포도}}나무를 이루게 하려 하였음이니라 {{절||9}} 너는 이르기를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씀에 그 나무가 {{윗주|能|능}}히 {{윗주|蕃盛|번성}}하겠느냐 이 독수리가 어찌 그 뿌리를 빼고 {{윗주|實果|실과}}를 따며 그 나무로 시들게 하지 아니하겠으며 그 {{윗주|軟|연}}한 잎사귀로 마르게 하지 아니하겠느냐 많은 {{윗주|百姓|백성}}이나 {{윗주|强|강}}한 팔이 아니라도 그 뿌리를 뽑으리라 {{절||10}} 볼지어다 그것이 심겼으나 {{윗주|蕃盛|번성}}하겠느냐 {{윗주|東風|동풍}}이 부딪힐 때에 아주 마르지 아니하겠느냐 그 자라던 두둑에서 마르리라 하셨다 하라 {{절||11}}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절||12}} 너는 {{윗주|悖逆|패역}}한 {{윗주|族屬|족속}}에게 묻기를 너희가 이 {{윗주|譬喩|비유}}를 깨닫지 못하겠느냐 하고 그들에게 {{윗주|告|고}}하기를 바벨론 {{윗주|王|왕}}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윗주|王|왕}}과 {{윗주|方伯|방백}}을 사로잡아 바벨론 {{윗주|自己|자기}}에게로 끌어가고 {{절||13}} 그 {{윗주|王族|왕족}} {{윗주|中|중}}에 하나를 {{윗주|擇|택}}하여 {{윗주|言約|언약}}을 세우고 그로 {{윗주|盟誓|맹세}}케 하고 또 그 땅의 {{윗주|能|능}}한 {{윗주|者|자}}들을 옮겨 갔나니 {{절||14}} 이는 나라를 낮추어 스스로 서지 못하고 그 {{윗주|言約|언약}}을 지켜야 {{윗주|能|능}}히 서게 하려 하였음이어늘 {{절||15}} 그가 {{윗주|使者|사자}}를 애굽에 보내어 말과 {{윗주|軍隊|군대}}를 {{윗주|求|구}}함으로 바벨론 {{윗주|王|왕}}을 {{윗주|背叛|배반}}하였으니 {{윗주|亨通|형통}}하겠느냐 이런 일을 {{윗주|行|행}}한 {{윗주|者|자}}가 {{윗주|避|피}}하겠느냐 {{윗주|言約|언약}}을 {{윗주|背叛|배반}}하고야 {{윗주|避|피}}하겠느냐 {{절||16}}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윗주|盟誓|맹세}}하노니 바벨론 {{윗주|王|왕}}이 그를 {{윗주|王|왕}}으로 세웠거늘 그가 {{윗주|盟誓|맹세}}를 업신여겨 {{윗주|言約|언약}}을 {{윗주|背叛|배반}}하였은즉 그 {{윗주|王|왕}}의 {{윗주|居|거}}하는 곳 바벨론 {{윗주|中|중}}에서 {{윗주|王|왕}}과 함께 있다가 죽을 것이라 {{절||17}} {{윗주|對敵|대적}}이 {{윗주|土城|토성}}을 쌓으며 {{윗주|雲梯|운제}}를 세우고 많은 사람을 {{윗주|滅絶|멸절}}하려 할 때에 바로가 그 큰 {{윗주|軍隊|군대}}와 많은 무리로도 그 {{윗주|戰爭|전쟁}}에 그를 도와 주지 못하리라 {{절||18}} 그가 이미 손을 내어 밀어 {{윗주|言約|언약}}하였거늘 {{윗주|盟誓|맹세}}를 업신여겨 {{윗주|言約|언약}}을 {{윗주|背叛|배반}}하고 이 모든 일을 {{윗주|行|행}}하였으니 {{윗주|避|피}}하지 못하리라 {{절||19}} 그러므로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윗주|盟誓|맹세}}하노니 그가 내 {{윗주|盟誓|맹세}}를 업신여기고 내 {{윗주|言約|언약}}을 {{윗주|背叛|배반}}하였은즉 내가 그 {{윗주|罪|죄}}를 그 머리에 돌리되 {{절||20}} 내 그물을 그 위에 베풀며 내 올무에 걸리게 하여 끌고 바벨론으로 가서 나를 {{윗주|叛逆|반역}}한 그 {{윗주|叛逆|반역}}을 거기서 {{윗주|鞫問|국문}}할지며 {{절||21}} 그 모든 {{윗주|軍隊|군대}}에서 {{윗주|逃亡|도망}}한 {{윗주|者|자}}들은 다 칼에 엎드러질 것이요 그 남은 {{윗주|者|자}}는 {{윗주|四方|사방}}으로 흩어지리니 나 여호와가 이것을 말한 줄을 너희가 알리라 {{절||22}}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또 {{윗주|柏香木|백향목}} 꼭대기에서 높은 가지를 {{윗주|取|취}}하여 심으리라 내가 그 높은 새 가지 끝에서 {{윗주|軟|연}}한 가지를 꺾어 높고 빼어난 {{윗주|山|산}}에 심되 {{절||23}} 이스라엘 높은 {{윗주|山|산}}에 심으리니 그 가지가 {{윗주|茂盛|무성}}하고 열매를 맺어서 아름다운 {{윗주|柏香木|백향목}}을 이룰 것이요 {{윗주|各樣|각양}} 새가 그 아래 깃들이며 그 가지 그늘에 {{윗주|居|거}}할지라 {{절||24}} 들의 모든 나무가 나 여호와는 높은 나무를 낮추고 낮은 나무를 높이며 푸른 나무를 말리우고 마른 나무를 {{윗주|茂盛|무성}}케 하는줄 알리라 나 여호와는 말하고 이루느니라 하라 == 18장 == {{절|18|}}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절||2}} 너희가 이스라엘 땅에 {{윗주|對|대}}한 {{윗주|俗談|속담}}에 이르기를 아비가 신 {{윗주|葡萄|포도}}를 먹었으므로 아들의 이가 시다고 함은 어찜이뇨 {{절||3}}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윗주|盟誓|맹세}}하노니 너희가 이스라엘 가운데서 다시는 이 {{윗주|俗談|속담}}을 쓰지 못하게 되리라 {{절||4}} 모든 {{윗주|靈魂|영혼}}이 다 내게 {{윗주|屬|속}}한지라 아비의 {{윗주|靈魂|영혼}}이 내게 {{윗주|屬|속}}함 같이 아들의 {{윗주|靈魂|영혼}}도 내게 {{윗주|屬|속}}하였나니 {{윗주|犯罪|범죄}}하는 그 {{윗주|靈魂|영혼}}이 죽으리라 {{절||5}} 사람이 {{윗주|萬一|만일}} {{윗주|義|의}}로워서 {{윗주|法|법}}과 {{윗주|義|의}}를 따라 {{윗주|行|행}}하며 {{절||6}} {{윗주|山|산}} 위에서 {{윗주|祭物|제물}}을 먹지 아니하며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의 {{윗주|偶像|우상}}에게 눈을 들지 아니하며 이웃의 아내를 더럽히지 아니하며 {{윗주|月經|월경}} {{윗주|中|중}}에 있는 {{윗주|女人|여인}}을 가까이 하지 아니하며 {{절||7}} 사람이 {{윗주|虐待|학대}}하지 아니하며 빚진 {{윗주|者|자}}의 {{윗주|典當物|전당물}}을 도로 주며 {{윗주|抑奪|억탈}}하지 아니하며 주린 {{윗주|者|자}}에게 {{윗주|食物|식물}}을 주며 벗은 {{윗주|者|자}}에게 옷을 입히며 {{절||8}} {{윗주|邊|변}}을 {{윗주|爲|위}}하여 꾸이지 아니하며 {{윗주|利息|이식}}을 받지 아니하며 스스로 손을 {{윗주|禁|금}}하여 {{윗주|罪惡|죄악}}을 짓지 아니하며 사람 사람 사이에 {{윗주|眞實|진실}}히 {{윗주|判斷|판단}}하며 {{절||9}} 내 {{윗주|律例|율례}}를 좇으며 내 {{윗주|規例|규례}}를 지켜 {{윗주|眞實|진실}}히 {{윗주|行|행}}할진대 그는 {{윗주|義人|의인}}이니 {{윗주|丁寧|정녕}} 살리라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0}} {{윗주|假令|가령}} 그가 아들을 낳았다 하자 그 아들이 이 모든 {{윗주|善|선}}은 하나도 {{윗주|行|행}}치 아니하고 이 {{윗주|惡|악}} {{윗주|中|중}} 하나를 {{윗주|犯|범}}하여 {{윗주|强暴|강포}}하거나 {{윗주|殺人|살인}}하거나 {{절||11}} {{윗주|山|산}} 위에서 {{윗주|祭物|제물}}을 먹거나 이웃의 아내를 더럽히거나 {{절||12}} 가난하고 {{윗주|窮乏|궁핍}}한 {{윗주|者|자}}를 {{윗주|虐待|학대}}하거나 {{윗주|抑奪|억탈}}하거나 빚진 {{윗주|者|자}}의 {{윗주|典當物|전당물}}을 도로 주지 아니하거나 {{윗주|偶像|우상}}에게 눈을 들거나 {{윗주|可憎|가증}}한 일을 {{윗주|行|행}}하거나 {{절||13}} {{윗주|邊|변}}을 {{윗주|爲|위}}하여 꾸이거나 {{윗주|利息|이식}}을 받거나 할진대 그가 살겠느냐 살지 못하리니 이 모든 {{윗주|可憎|가증}}한 일을 {{윗주|行|행}}하였은즉 {{윗주|丁寧|정녕}} 죽을지라 {{윗주|自己|자기}}의 피가 {{윗주|自己|자기}}에게 돌아가리라 {{절||14}} 또 {{윗주|假令|가령}} 그가 아들을 낳았다 하자 그 아들이 그 아비의 {{윗주|行|행}}한 모든 {{윗주|罪|죄}}를 보고 두려워하여 그대로 {{윗주|行|행}}하지 아니하고 {{절||15}} {{윗주|山|산}} 위에서 {{윗주|祭物|제물}}을 먹지도 아니하며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의 {{윗주|偶像|우상}}에게 눈을 들지도 아니하며 이웃의 아내를 더럽히지도 아니하며 {{절||16}} 사람을 {{윗주|虐待|학대}}하지도 아니하며 {{윗주|典當|전당}}을 잡지도 아니하며 {{윗주|抑奪|억탈}}하지도 아니하고 주린 {{윗주|者|자}}에게 {{윗주|食物|식물}}을 주며 벗은 {{윗주|者|자}}에게 옷을 입히며 {{절||17}} 손을 {{윗주|禁|금}}하여 가난한 {{윗주|者|자}}를 {{윗주|壓制|압제}}하지 아니하며 {{윗주|邊|변}}이나 {{윗주|利息|이식}}을 {{윗주|取|취}}하지 아니하여 내 {{윗주|規例|규례}}를 지키며 내 {{윗주|律例|율례}}를 {{윗주|行|행}}할진대 이 사람은 그 아비의 {{윗주|罪惡|죄악}}으로 {{윗주|因|인}}하여 죽지 아니하고 {{윗주|丁寧|정녕}} 살겠고 {{절||18}} 그 아비는 {{윗주|甚|심}}히 {{윗주|暴虐|포학}}하여 그 {{윗주|同族|동족}}을 {{윗주|抑奪|억탈}}하고 {{윗주|民間|민간}}에 {{윗주|不善|불선}}을 {{윗주|行|행}}하였으므로 그는 그 {{윗주|罪惡|죄악}}으로 {{윗주|因|인}}하여 죽으리라 {{절||19}} 그런데 너희는 이르기를 아들이 어찌 아비의 {{윗주|罪|죄}}를 {{윗주|擔當|담당}}치 않겠느뇨 하는도다 아들이 {{윗주|法|법}}과 {{윗주|義|의}}를 {{윗주|行|행}}하며 내 모든 {{윗주|律例|율례}}를 지켜 {{윗주|行|행}}하였으면 그는 {{윗주|丁寧|정녕}} 살려니와 {{절||20}} {{윗주|犯罪|범죄}}하는 그 {{윗주|靈魂|영혼}}은 죽을지라 아들은 아비의 {{윗주|罪惡|죄악}}을 {{윗주|擔當|담당}}치 아니할 것이요 아비는 아들의 {{윗주|罪惡|죄악}}을 {{윗주|擔當|담당}}치 아니하리니 {{윗주|義人|의인}}의 {{윗주|義|의}}도 {{윗주|自己|자기}}에게로 돌아 가고 {{윗주|惡人|악인}}의 {{윗주|惡|악}}도 {{윗주|自己|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절||21}} 그러나 {{윗주|惡人|악인}}이 {{윗주|萬一|만일}} 그 {{윗주|行|행}}한 모든 {{윗주|罪|죄}}에서 돌이켜 떠나 내 모든 {{윗주|律例|율례}}를 지키고 {{윗주|法|법}}과 {{윗주|義|의}}를 {{윗주|行|행}}하면 {{윗주|丁寧|정녕}} 살고 죽지 아니할 것이라 {{절||22}} 그 {{윗주|犯罪|범죄}}한 것이 하나도 {{윗주|記憶|기억}}함이 되지 아니하리니 그 {{윗주|行|행}}한 {{윗주|義|의}}로 {{윗주|因|인}}하여 살리라 {{절||23}}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어찌 {{윗주|惡人|악인}}의 죽는 것을 조금인들 기뻐하랴 그가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서 사는 것을 어찌 기뻐하지 아니하겠느냐 {{절||24}} {{윗주|萬一|만일}} {{윗주|義人|의인}}이 돌이켜 그 {{윗주|義|의}}에서 떠나서 {{윗주|犯罪|범죄}}하고 {{윗주|惡人|악인}}의 {{윗주|行|행}}하는 모든 {{윗주|可憎|가증}}한 일대로 {{윗주|行|행}}하면 살겠느냐 그 {{윗주|行|행}}한 {{윗주|義|의}}로운 일은 하나도 {{윗주|記憶|기억}}함이 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그 {{윗주|犯|범}}한 허물과 그 지은 {{윗주|罪|죄}}로 {{윗주|因|인}}하여 죽으리라 {{절||25}} 그런데 너희는 이르기를 {{윗주|主|주}}의 길이 {{윗주|公平|공평}}치 않다 하는도다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아 들을지어다 내 길이 어찌 {{윗주|公平|공평}}치 아니하냐 너희 길이 {{윗주|公平|공평}}치 않은 것이 아니냐 {{절||26}} {{윗주|萬一|만일}} {{윗주|義人|의인}}이 그 {{윗주|義|의}}를 떠나 {{윗주|罪惡|죄악}}을 {{윗주|行|행}}하고 {{윗주|因|인}}하여 죽으면 그 {{윗주|行|행}}한 {{윗주|罪惡|죄악}}으로 {{윗주|因|인}}하여 죽는 것이요 {{절||27}} {{윗주|萬一|만일}} {{윗주|惡人|악인}}이 그 {{윗주|行|행}}한 {{윗주|惡|악}}을 떠나 {{윗주|法|법}}과 {{윗주|義|의}}를 {{윗주|行|행}}하면 그 {{윗주|靈魂|영혼}}을 {{윗주|保全|보전}}하리라 {{절||28}} 그가 스스로 헤아리고 그 {{윗주|行|행}}한 모든 {{윗주|罪惡|죄악}}에서 돌이켜 떠났으니 {{윗주|丁寧|정녕}} 살고 죽지 아니하리라 {{절||29}} 그런데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은 이르기를 {{윗주|主|주}}의 길이 {{윗주|公平|공평}}치 않다 하는도다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아 나의 길이 어찌 {{윗주|公平|공평}}치 아니하냐 너희 길이 {{윗주|公平|공평}}치 않은 것이 아니냐 {{절||30}}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아 내가 너희 {{윗주|各|각}} 사람의 {{윗주|行|행}}한대로 {{윗주|鞫問|국문}}할지라 너희는 돌이켜 {{윗주|悔改|회개}}하고 모든 {{윗주|罪|죄}}에서 떠날지어다 그리한즉 {{윗주|罪惡|죄악}}이 너희를 {{윗주|敗亡|패망}}케 아니하리라 {{절||31}} 너희는 {{윗주|犯|범}}한 모든 {{윗주|罪惡|죄악}}을 버리고 마음과 {{윗주|靈|영}}을 새롭게 할지어다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아 너희가 어찌하여 죽고자 하느냐 {{절||32}}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죽는 {{윗주|者|자}}의 죽는 것은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노니 너희는 스스로 돌이키고 살지니라 == 19장 == {{절|19|}} 너는 이스라엘 {{윗주|方伯|방백}}들을 {{윗주|爲|위}}하여 {{윗주|哀歌|애가}}를 지어 {{절||2}} 부르기를 네 어미는 무엇이냐 암{{윗주|獅子|사자}}라 그가 {{윗주|獅子|사자}}들 가운데 엎드리어 젊은 {{윗주|獅子|사자}} {{윗주|中|중}}에서 그 새끼를 기르는데 {{절||3}} 그 새끼 하나를 키우매 젊은 {{윗주|獅子|사자}}가 되어 {{윗주|食物|식물}} 움키기를 배워 사람을 삼키매 {{절||4}} {{윗주|異邦|이방}}이 듣고 {{윗주|陷穽|함정}}으로 그를 잡아 갈고리로 꿰어끌고 애굽 땅으로 간지라 {{절||5}} 암{{윗주|獅子|사자}}가 기다리다가 {{윗주|所望|소망}}이 끊어진 줄을 알고 그 새끼 하나를 또 {{윗주|取|취}}하여 젊은 {{윗주|獅子|사자}}가 되게 하니 {{절||6}} 젊은 {{윗주|獅子|사자}}가 되매 여러 {{윗주|獅子|사자}} 가운데 {{윗주|往來|왕래}}하며 {{윗주|食物|식물}} 움키기를 배워 사람을 삼키며 {{절||7}} 그의 {{윗주|宮室|궁실}}들을 헐고 {{윗주|城邑|성읍}}들을 {{윗주|毁破|훼파}}하니 그 우는 소리로 {{윗주|因|인}}하여 땅과 그 가득한 것이 {{윗주|荒蕪|황무}}한지라 {{절||8}} {{윗주|異邦|이방}}이 둘려 있는 {{윗주|地方|지방}}에서 그를 치러 와서 그의 위에 그물을 치고 {{윗주|陷穽|함정}}에 잡아 {{절||9}} 갈고리로 꿰고 {{윗주|鐵籠|철롱}}에 넣어 끌고 바벨론 {{윗주|王|왕}}에게 이르렀나니 그를 {{윗주|獄|옥}}에 가두어서 그 소리로 다시 이스라엘 {{윗주|山|산}}에 들리지 않게 하려 함이니라 {{절||10}} 네 피의 어미는 물 가에 심긴 {{윗주|葡萄|포도}}나무 같아서 물이 많으므로 {{윗주|實果|실과}}가 많고 가지가 {{윗주|茂盛|무성}}하며 {{절||11}} 그 가지들은 {{윗주|堅强|견강}}하여 {{윗주|權勢|권세}} 잡은 {{윗주|者|자}}의 {{윗주|笏|홀}}이 될만한데 그 하나의 키가 굵은 가지 가운데서 높았으며 많은 가지 가운데서 뛰어나서 보이다가 {{절||12}} {{윗주|忿怒|분노}} {{윗주|中|중}}에 뽑혀서 땅에 던짐을 {{윗주|當|당}}하매 그 {{윗주|實果|실과}}는 {{윗주|東風|동풍}}에 마르고 그 {{윗주|堅强|견강}}한 가지들은 꺾이고 말라 불에 탔더니 {{절||13}} 이제는 {{윗주|曠野|광야}}, 메마르고 가물이 든 땅에 심긴바 되고 {{절||14}} 불이 그 가지 {{윗주|中|중}} 하나에서부터 나와서 그 {{윗주|實果|실과}}를 태우니 {{윗주|權勢|권세}} 잡은 {{윗주|者|자}}의 {{윗주|笏|홀}}이 될만한 {{윗주|堅强|견강}}한 가지가 없도다 이것이 {{윗주|哀歌|애가}}라 {{윗주|後|후}}에도 {{윗주|哀歌|애가}}가 되리라 == 20장 == {{절|20|}} {{윗주|第|제}} {{윗주|七年|칠년}} {{윗주|五月|오월}} {{윗주|十日|십일}}에 이스라엘 {{윗주|長老|장로}} 두어 사람이 여호와께 물으려고 와서 내 앞에 앉으니 {{절||2}}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절||3}} {{윗주|人子|인자}}야 이스라엘 {{윗주|長老|장로}}들에게 {{윗주|告|고}}하여 이르기를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내게 물으려고 왔느냐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윗주|盟誓|맹세}}하노니 너희가 내게 묻기를 내가 {{윗주|容納|용납}}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하라 {{절||4}} {{윗주|人子|인자}}야 네가 그들을 {{윗주|鞫問|국문}}하려느냐 네가 그들을 {{윗주|鞫問|국문}} 하려하느냐 너는 그들로 그 {{윗주|列祖|열조}}의 {{윗주|可憎|가증}}한 일을 알게 하여 {{절||5}} 이르기를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씀에 옛날에 내가 이스라엘을 {{윗주|擇|택}}하고 야곱 집의 {{윗주|後裔|후예}}를 {{윗주|向|향}}하여 {{윗주|盟誓|맹세}}하고 애굽 땅에서 그들에게 나타나서 {{윗주|盟誓|맹세}}하여 이르기를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하였었노라 {{절||6}} 그 날에 내가 그들에게 {{윗주|盟誓|맹세}}하기를 애굽 땅에서 {{윗주|引導|인도}}하여 내어서 그들을 {{윗주|爲|위}}하여 찾아 두었던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요 모든 땅 {{윗주|中|중}}의 아름다운 곳에 이르게 하리라 하고 {{절||7}} 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눈을 드는바 {{윗주|可憎|가증}}한 것을 {{윗주|各其|각기}} 버리고 애굽의 {{윗주|偶像|우상}}들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니라 하였으나 {{절||8}} 그들이 내게 {{윗주|悖逆|패역}}하여 내 말을 즐겨 듣지 아니하고 그 눈을 드는바 {{윗주|可憎|가증}}한 것을 {{윗주|各其|각기}} 버리지 아니하며 애굽의 {{윗주|偶像|우상}}들을 떠나지 아니하므로 내가 말하기를 내가 애굽 땅에서 나의 {{윗주|忿|분}}을 그들의 위에 쏟으며 {{윗주|怒|노}}를 그들에게 이루리라 하였었노라 {{절||9}} 그러나 내가 그들의 {{윗주|居|거}}하는 {{윗주|異邦人|이방인}}의 {{윗주|目前|목전}}에서 그들에게 나타나서 그들을 애굽 땅에서 {{윗주|引導|인도}}하여 내었었나니 이는 내 이름을 {{윗주|爲|위}}함이라 내 이름을 그 {{윗주|異邦人|이방인}}의 {{윗주|目前|목전}}에서 더럽히지 않으려 하여 {{윗주|行|행}}하였음이로라 {{절||10}} 그러므로 내가 그들로 애굽 땅에서 나와서 {{윗주|曠野|광야}}에 이르게 하고 {{절||11}} 사람이 {{윗주|遵行|준행}}하면 그로 {{윗주|因|인}}하여 삶을 얻을 내 {{윗주|律例|율례}}를 주며 내 {{윗주|規例|규례}}를 알게 하였고 {{절||12}} 또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줄 알게 하려하여 내가 내 {{윗주|安息日|안식일}}을 주어 그들과 나 사이에 {{윗주|表徵|표징}}을 삼았었노라 {{절||13}} 그러나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이 {{윗주|曠野|광야}}에서 내게 {{윗주|悖逆|패역}}하여 사람이 {{윗주|遵行|준행}}하면 그로 {{윗주|因|인}}하여 삶을 얻을 나의 {{윗주|律例|율례}}를 {{윗주|遵行|준행}}치 아니하며 나의 {{윗주|規例|규례}}를 {{윗주|蔑視|멸시}}하였고 나의 {{윗주|安息日|안식일}}을 크게 더럽혔으므로 내가 이르기를 내가 내 {{윗주|忿怒|분노}}를 {{윗주|曠野|광야}}에서 그들의 위에 쏟아 {{윗주|滅|멸}}하리라 하였으나 {{절||14}} 내가 내 이름을 {{윗주|爲|위}}하여 달리 {{윗주|行|행}}하였었나니 내가 그들을 {{윗주|引導|인도}}하여 내는 것을 {{윗주|目覩|목도}}한 {{윗주|列國|열국}} 앞에서 내 이름을 더럽히지 아니하려 하였음이로라 {{절||15}} 또 내가 {{윗주|曠野|광야}}에서 그들에게 {{윗주|盟誓|맹세}}하기를 내가 그들에게 {{윗주|許|허}}한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요 모든 땅 {{윗주|中|중}}의 아름다운 곳으로 그들을 {{윗주|引導|인도}}하여 들이지 아니하리라 한 것은 {{절||16}} 그들이 마음으로 {{윗주|偶像|우상}}을 좇아 나의 {{윗주|規例|규례}}를 업신여기며 나의 {{윗주|律例|율례}}를 {{윗주|行|행}}치 아니하며 나의 {{윗주|安息日|안식일}}을 더럽혔음이니라 {{절||17}} 그러나 내가 그들을 아껴 보아 {{윗주|曠野|광야}}에서 {{윗주|滅|멸}}하여 아주 없이 하지 아니하였었노라 {{절||18}} 내가 {{윗주|曠野|광야}}에서 그들의 {{윗주|子孫|자손}}에게 이르기를 너희 {{윗주|列祖|열조}}의 {{윗주|律例|율례}}를 좇지 말며 그 {{윗주|規例|규례}}를 지키지 말며 그 {{윗주|偶像|우상}}들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절||19}}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너희는 나의 {{윗주|律例|율례}}를 좇으며 나의 {{윗주|規例|규례}}를 지켜 {{윗주|行|행}}하고 {{절||20}} 또 나의 {{윗주|安息日|안식일}}을 거룩하게 할지어다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에 {{윗주|表徵|표징}}이 되어 너희로 내가 여호와 너희 하나님인줄 알게 하리라 하였었노라 {{절||21}} 그러나 그 {{윗주|子孫|자손}}이 내게 {{윗주|悖逆|패역}}하여 사람이 {{윗주|遵行|준행}}하면 그로 {{윗주|因|인}}하여 삶을 얻을 나의 {{윗주|律例|율례}}를 좇지 아니하며 나의 {{윗주|規例|규례}}를 지켜 {{윗주|行|행}}하지 아니하였고 나의 {{윗주|安息日|안식일}}을 더럽혔는지라 이에 내가 이르기를 내가 {{윗주|曠野|광야}}에서 내 {{윗주|忿|분}}을 그들의 위에 쏟으며 내 {{윗주|怒|노}}를 그들에게 이루리라 하였으나 {{절||22}} 내가 내 이름을 {{윗주|爲|위}}하여 내 손을 {{윗주|禁|금}}하고 달리 {{윗주|行|행}}하였었나니 내가 그들을 {{윗주|引導|인도}}하여 내는 것을 {{윗주|目覩|목도}}한 {{윗주|列國|열국}} 앞에서 내 이름을 더럽히지 아니하려 하였음이로다 {{절||23}} 또 내가 {{윗주|曠野|광야}}에서 그들에게 {{윗주|盟誓|맹세}}하기를 내가 그들을 {{윗주|異邦人|이방인}} {{윗주|中|중}}에 흩으며 {{윗주|列邦|열방}} {{윗주|中|중}}에 헤치리라 하였었나니 {{절||24}} 이는 그들이 나의 {{윗주|規例|규례}}를 {{윗주|行|행}}치 아니하며 나의 {{윗주|律例|율례}}를 {{윗주|蔑視|멸시}}하며 내 {{윗주|安息日|안식일}}을 더럽히고 눈으로 그 {{윗주|列祖|열조}}의 {{윗주|偶像|우상}}들을 {{윗주|思慕|사모}}함이며 {{절||25}} 또 내가 그들에게 {{윗주|善|선}}치 못한 {{윗주|律例|율례}}와 {{윗주|能|능}}히 살게 하지 못할 {{윗주|規例|규례}}를 주었고 {{절||26}} 그들이 {{윗주|長子|장자}}를 다 {{윗주|火祭|화제}}로 드리는 그 {{윗주|禮物|예물}}로 내가 그들을 더럽혔음은 그들로 {{윗주|滅亡|멸망}}케 하여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게하려 하였음이니라 {{절||27}} 그런즉 {{윗주|人子|인자}}야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에게 {{윗주|告|고}}하여 이르기를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 {{윗주|列祖|열조}}가 또 내게 {{윗주|犯罪|범죄}}하여 나를 {{윗주|辱|욕}}되게 하였느니라 {{절||28}} 내가 그들에게 주기로 {{윗주|盟誓|맹세}}한 땅으로 그들을 {{윗주|引導|인도}}하여 들였더니 그들이 모든 높은 {{윗주|山|산}}과 모든 {{윗주|茂盛|무성}}한 나무를 보고 거기서 {{윗주|祭祀|제사}}를 드리고 {{윗주|激怒|격노}}케 하는 {{윗주|祭物|제물}}을 올리며 거기서 또 {{윗주|焚香|분향}}하고 {{윗주|奠祭|전제}}를 부어 드린지라 {{절||29}} 이에 내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다니는 {{윗주|山堂|산당}}이 무엇이냐 하였노라[그것을 오늘날까지 바마라 일컫느니라] {{절||30}} 그러므로 너는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에게 이르기를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윗주|列祖|열조}}의 {{윗주|風俗|풍속}}을 따라 스스로 더럽히며 그 모든 {{윗주|可憎|가증}}한 것을 좇아 {{윗주|行淫|행음}}하느냐 {{절||31}} 너희가 또 너희 아들로 {{윗주|火祭|화제}}를 삼아 {{윗주|禮物|예물}}로 드려 오늘날까지 {{윗주|偶像|우상}}들로 스스로 더럽히느냐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아 너희가 내게 묻기를 내가 {{윗주|容納|용납}}하겠느냐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윗주|盟誓|맹세}}하노니 너희가 내게 묻기를 내가 {{윗주|容納|용납}}지 아니하리라 {{절||32}} 너희가 스스로 이르기를 우리가 {{윗주|異邦人|이방인}} 곧 {{윗주|列國|열국}} {{윗주|族屬|족속}} 같이 되어서 {{윗주|木石|목석}}을 {{윗주|崇拜|숭배}}하리라 하거니와 너희 마음에 품은 것을 {{윗주|決|결}}코 이루지 못하리라 {{절||33}}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윗주|盟誓|맹세}}하노니 내가 {{윗주|能|능}}한 손과 편 팔로 {{윗주|忿怒|분노}}를 쏟아 너희를 {{윗주|斷定|단정}}코 다스릴지라 {{절||34}} {{윗주|能|능}}한 손과 편 팔로 {{윗주|忿怒|분노}}를 쏟아 너희를 {{윗주|列國|열국}} {{윗주|中|중}}에서 나오게 하며 너희의 흩어진 {{윗주|列邦|열방}} {{윗주|中|중}}에서 모아내고 {{절||35}} 너희를 {{윗주|引導|인도}}하여 {{윗주|列國|열국}} {{윗주|曠野|광야}}에 이르러 거기서 너희를 {{윗주|對面|대면}}하여 {{윗주|鞫問|국문}}하되 {{절||36}} 내가 애굽 땅 {{윗주|曠野|광야}}에서 너희 {{윗주|列祖|열조}}를 {{윗주|鞫問|국문}}한 것 같이 너희를 {{윗주|鞫問|국문}}하리라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37}} 내가 너희를 막대기 아래로 지나게 하며 {{윗주|言約|언약}}의 줄로 매려니와 {{절||38}} 너희 가운데서 {{윗주|悖逆|패역}}한 {{윗주|者|자}}와 내게 {{윗주|犯罪|범죄}}한 {{윗주|者|자}}를 모두 {{윗주|除|제}}하여 버릴 지라 그들을 그 {{윗주|寓居|우거}}하던 땅에서는 나오게 하여도 이스라엘 땅에는 들어가지 못하게 하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절||39}}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아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아니하려거든 가서 {{윗주|各各|각각}} 그 {{윗주|偶像|우상}}을 섬기고 이 {{윗주|後|후}}에도 그리하려무나마는 다시는 너희 {{윗주|禮物|예물}}과 너희 {{윗주|偶像|우상}}들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말지니라 {{절||40}}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온 {{윗주|族屬|족속}}이 그 땅에 있어서 내 거룩한 {{윗주|山|산}} 곧 이스라엘의 높은 {{윗주|山|산}}에서 다 나를 섬기리니 거기서 내가 그들을 기쁘게 받을지라 거기서 너희 {{윗주|禮物|예물}}과 너희 {{윗주|薦新|천신}}하는 첫 열매와 너희 모든 {{윗주|聖物|성물}}을 {{윗주|要求|요구}}하리라 {{절||41}} 내가 너희를 {{윗주|引導|인도}}하여 {{윗주|列國|열국}} {{윗주|中|중}}에서 나오게 하고 너희의 흩어진 {{윗주|列邦|열방}} {{윗주|中|중}}에서 모아 낼 때에 내가 너희를 {{윗주|香氣|향기}}로 받고 내가 또 너희로 말미암아 내 거룩함을 {{윗주|列國|열국}}의 {{윗주|目前|목전}}에서 나타낼 것이며 {{절||42}} 내가 너희 {{윗주|列祖|열조}}에게 주기로 {{윗주|盟誓|맹세}}한 땅 곧 이스라엘 땅으로 너희를 {{윗주|引導|인도}}하여 들일 때에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고 {{절||43}} 거기서 너희의 길과 스스로 더럽힌 모든 {{윗주|行爲|행위}}를 {{윗주|記憶|기억}}하고 이미 {{윗주|行|행}}한 모든 {{윗주|惡|악}}을 {{윗주|因|인}}하여 스스로 미워하리라 {{절||44}}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아 내가 너희의 {{윗주|惡|악}}한 길과 더러운 {{윗주|行爲|행위}}대로 하지 아니하고 내 이름을 {{윗주|爲|위}}하여 {{윗주|行|행}}한 {{윗주|後|후}}에야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절||45}}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절||46}} {{윗주|人子|인자}}야 너는 얼굴을 {{윗주|南|남}}으로 {{윗주|向|향}}하라 {{윗주|南|남}}으로 {{윗주|向|향}}하여 소리내어 {{윗주|南方|남방}}들의 {{윗주|森林|삼림}}을 쳐서 {{윗주|豫言|예언}}하라 {{절||47}} {{윗주|南方|남방}} {{윗주|森林|삼림}}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의 가운데 불을 일으켜 모든 푸른 나무와 모든 마른 나무를 {{윗주|滅|멸}}하리니 {{윗주|猛烈|맹렬}}한 불꽃이 꺼지지 아니하고 {{윗주|南|남}}에서 {{윗주|北|북}}까지 모든 얼굴이 그슬릴지라 {{절||48}} 무릇 {{윗주|血氣|혈기}} 있는 {{윗주|者|자}}는 나 여호와가 그 불을 일으킨 줄을 알리니 그것이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기로 {{절||49}} 내가 가로되 {{윗주|嗚呼|오호}}라 {{윗주|主|주}} 여호와여 그들이 나를 가리켜 말하기를 그는 {{윗주|譬喩|비유}}로 말하는 {{윗주|者|자}}가 아니냐 하나이다 하니라 == 21장 == {{절|21|}}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절||2}} {{윗주|人子|인자}}야 너는 얼굴을 예루살렘으로 {{윗주|向|향}}하며 {{윗주|聖所|성소}}를 {{윗주|向|향}}하여 소리내어 이스라엘 땅을 쳐서 {{윗주|豫言|예언}}하라 {{절||3}} 이스라엘 땅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를 {{윗주|對敵|대적}}하여 내 칼을 집에서 빼어 {{윗주|義人|의인}}과 {{윗주|惡人|악인}}을 네게서 끊을지라 {{절||4}} 내가 {{윗주|義人|의인}}과 {{윗주|惡人|악인}}을 네게서 끊을터이므로 내 칼을 집에서 빼어 무릇 {{윗주|血氣|혈기}} 있는 {{윗주|者|자}}를 {{윗주|南|남}}에서 {{윗주|北|북}}까지 치리니 {{절||5}} 무릇 {{윗주|血氣|혈기}} 있는 {{윗주|者|자}}는 나 여호와가 내 칼을 집에서 빼어 낸 줄을 알지라 칼이 다시 꽂혀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하라 {{절||6}} {{윗주|人子|인자}}야 너는 {{윗주|嘆息|탄식}}하되 허리가 끊어지는 듯이 그들의 {{윗주|目前|목전}}에서 슬피 {{윗주|嘆息|탄식}}하라 {{절||7}} 그들이 네게 묻기를 네가 어찌하여 {{윗주|嘆息|탄식}}하느냐 하거든 {{윗주|對答|대답}}하기를 {{윗주|所聞|소문}}을 {{윗주|因|인}}함이라 {{윗주|災殃|재앙}}이 오나니 {{윗주|各|각}} 마음이 녹으며 모든 손이 {{윗주|弱|약}}하여지며 {{윗주|各|각}} {{윗주|靈|영}}이 {{윗주|衰|쇠}}하며 모든 무릎이 물과 같이 {{윗주|弱|약}}하리라 보라 {{윗주|災殃|재앙}}이 오나니 {{윗주|丁寧|정녕}} 이루리라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라 {{절||8}}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절||9}} {{윗주|人子|인자}}야 너는 {{윗주|豫言|예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칼이여 칼이여 날카롭고도 {{윗주|磨光|마광}}되었도다 {{절||10}} 그 칼이 날카로움은 {{윗주|殺戮|살륙}}을 {{윗주|爲|위}}함이요 {{윗주|磨光|마광}}됨은 번개 같이 되기 {{윗주|爲|위}}함이니 우리가 즐거워하겠느냐 내 아들의 {{윗주|笏|홀}}이 모든 나무를 업신여기는도다 {{절||11}} 그 칼이 손에 잡아 쓸만하도록 {{윗주|磨光|마광}}되되 {{윗주|殺戮|살륙}}하는 {{윗주|者|자}}의 손에 붙이기 {{윗주|爲|위}}하여 날카롭고도 {{윗주|磨光|마광}}되었도다 하셨다 하라 {{절||12}} {{윗주|人子|인자}}야 너는 부르짖어 슬피 울지어다 이것이 내 {{윗주|百姓|백성}}에게 {{윗주|臨|임}}하며 이스라엘 모든 {{윗주|方伯|방백}}에게 {{윗주|臨|임}}함이로다 그들과 내 {{윗주|百姓|백성}}이 함께 칼에 붙인바 되었으니 너는 네 넓적다리를 칠지어다 {{절||13}} 이것이 {{윗주|試驗|시험}}이라 {{윗주|萬一|만일}} 업신여기는 {{윗주|笏|홀}}이 없어지면 어찌할꼬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4}} 그러므로 {{윗주|人子|인자}}야 너는 {{윗주|豫言|예언}}하며 손뼉을 쳐서 칼로 세{{윗주|番|번}} 거듭 씌우게 하라 이 칼은 {{윗주|重傷|중상}}케 하는 칼이라 {{윗주|密室|밀실}}에 들어가서 {{윗주|大人|대인}}을 {{윗주|重傷|중상}}케 하는 칼이로다 {{절||15}} 내가 그들로 {{윗주|落膽|낙담}}하여 많이 엎드러지게 하려고 그 모든 {{윗주|城門|성문}}을 {{윗주|向|향}}하여 번쩍번쩍하는 칼을 베풀었도다 {{윗주|嗚呼|오호}}라 그 칼이 번개 같고 {{윗주|殺戮|살륙}}을 {{윗주|爲|위}}하여 날카로왔도다 {{절||16}} 칼아 모이라 {{윗주|右向|우향}}하라 {{윗주|行伍|항오}}를 차리라 {{윗주|左向|좌향}}하라 {{윗주|向|향}}한대로 가라 {{절||17}} 나도 내 손뼉을 치며 내 {{윗주|忿|분}}을 다 하리로다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8}}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절||19}} {{윗주|人子|인자}}야 너는 바벨론 {{윗주|王|왕}}의 칼이 올 두 길을 한 땅에서 나오도록 그리되 곧 {{윗주|城|성}}으로 들어가는 길 머리에다가 길이 나뉘는 {{윗주|指示標|지시표}}를 하여 {{절||20}} 칼이 암몬 {{윗주|族屬|족속}}의 랍바에 이르는 길과 유다 {{윗주|堅固|견고}}한 {{윗주|城|성}} 예루살렘에 이르는 길을 그리라 {{절||21}} 바벨론 {{윗주|王|왕}}이 갈랫길 곧 두 길 머리에 서서 {{윗주|占|점}}을 치되 살들을 흔들어 {{윗주|偶像|우상}}에게 묻고 {{윗주|犧牲|희생}}의 {{윗주|肝|간}}을 살펴서 {{절||22}} 오른손에 예루살렘으로 갈 {{윗주|占卦|점괘}}를 얻었으므로 {{윗주|攻城鎚|공성퇴}}를 베풀며 입을 벌리고 {{윗주|殺戮|살륙}}하며 소리를 높여 외치며 {{윗주|城門|성문}}을 {{윗주|向|향}}하여 공성퇴를 베풀고 {{윗주|土城|토성}}을 쌓고 {{윗주|雲梯|운제}}를 세우게 되었나니 {{절||23}} {{윗주|前|전}}에 그들에게 {{윗주|盟約|맹약}}한 {{윗주|者|자}}들은 그것을 헛점으로 여길 것이나 바벨론 {{윗주|王|왕}}은 그 {{윗주|罪惡|죄악}}을 {{윗주|記憶|기억}}하고 그 무리를 잡으리라 {{절||24}} 그러므로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의 {{윗주|惡|악}}이 {{윗주|記憶|기억}}을 일으키며 너희의 {{윗주|愆過|건과}}가 드러나며 너희 모든 {{윗주|行爲|행위}}의 {{윗주|罪|죄}}가 나타났도다 너희가 {{윗주|記憶|기억}}한바 되었은즉 그 손에 잡히리라 {{절||25}} 너 {{윗주|極惡|극악}}하여 {{윗주|重傷|중상}}을 {{윗주|當|당}}할 이스라엘 {{윗주|王|왕}}아 네 날이 이르렀나니 곧 {{윗주|罪惡|죄악}}의 끝 때니라 {{절||26}}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윗주|冠|관}}을 {{윗주|除|제}}하며 {{윗주|冕旒冠|면류관}}을 벗길지라 그대로 두지 못하리니 낮은 {{윗주|者|자}}를 높이고 높은 {{윗주|者|자}}를 낮출 것이니라 {{절||27}} 내가 엎드러뜨리고 엎드러뜨리고 엎드러뜨리려니와 이것도 다시 있지 못하리라 마땅히 얻을 {{윗주|者|자}}가 이르면 그에게 주리라 {{절||28}} {{윗주|人子|인자}}야 {{윗주|主|주}} 여호와께서 암몬 {{윗주|族屬|족속}}과 그 {{윗주|凌辱|능욕}}에 {{윗주|對|대}}하여 말씀하셨다고 너는 {{윗주|豫言|예언}}하라 너는 이르기를 칼이 뽑히도다 칼이 뽑히도다 {{윗주|殺戮|살륙}}하며 {{윗주|滅絶|멸절}}하며 번개 같이 되기 {{윗주|爲|위}}하여 {{윗주|磨光|마광}}되었도다 {{절||29}} 네게 {{윗주|對|대}}하여 {{윗주|虛無|허무}}한 것을 보며 네게 {{윗주|對|대}}하여 거짓 {{윗주|卜術|복술}}을 하는 {{윗주|者|자}}가 너를 {{윗주|重傷|중상}}을 {{윗주|當|당}}한 {{윗주|惡人|악인}}의 목 위에 두리니 이는 그의 날 곧 {{윗주|罪惡|죄악}}의 끝 때가 이름이로다 {{절||30}} 그러나 칼을 그 집에 꽂을지어다 네가 지음을 받은 곳에서 너의 {{윗주|生長|생장}}한 땅에서 내가 너를 {{윗주|鞫問|국문}}하리로다 {{절||31}} 내가 내 {{윗주|忿怒|분노}}를 네게 쏟으며 내 {{윗주|震怒|진노}}의 불을 네게 불고 너를 짐승 같은 {{윗주|者|자}} 곧 {{윗주|滅|멸}}하기에 익숙한 {{윗주|者|자}}의 손에 붙이리로다 {{절||32}} 네가 불에 섶과 같이 될 것이며 네 피가 나라 가운데 있을 것이며 네가 다시 {{윗주|記憶|기억}}되지 못할 것이니 나 여호와가 말하였음이니라 하라 == 22장 == {{절|22|}}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절||2}} {{윗주|人子|인자}}야 네가 {{윗주|鞫問|국문}}하려느냐 이 피 흘린 {{윗주|城邑|성읍}}을 {{윗주|鞫問|국문}}하려느냐 그리하거든 {{윗주|自己|자기}}의 모든 {{윗주|可憎|가증}}한 일을 그들로 알게 하라 {{절||3}} 너는 이르기를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씀에 {{윗주|自己|자기}} 가운데 피를 흘려 {{윗주|罰|벌}} 받을 때로 이르게 하며 {{윗주|偶像|우상}}을 만들어 스스로 더럽히는 {{윗주|城|성}}아 {{절||4}} 네가 흘린 피로 {{윗주|因|인}}하여 {{윗주|罪|죄}}가 있고 네가 만든 {{윗주|偶像|우상}}으로 {{윗주|因|인}}하여 스스로 더럽혔으니 네 날이 가까왔고 네 {{윗주|年限|연한}}이 찼도다 그러므로 내가 너로 {{윗주|異邦|이방}}의 {{윗주|凌辱|능욕}}을 받으며 {{윗주|萬國|만국}}의 {{윗주|嘲弄|조롱}}거리가 되게 하였노라 {{절||5}} 너 이름이 더럽고 어지러움이 많은 {{윗주|者|자}}여 가까운 {{윗주|者|자}}나 먼 {{윗주|者|자}}나 다 너를 {{윗주|嘲弄|조롱}}하리라 {{절||6}} 이스라엘 모든 {{윗주|方伯|방백}}은 {{윗주|各其|각기}} {{윗주|權勢|권세}}대로 피를 흘리려고 네 가운데 있었도다 {{절||7}} 그들이 네 가운데서 {{윗주|父母|부모}}를 업신여겼으며 네 가운데서 나그네를 {{윗주|虐待|학대}}하였으며 네 가운데서 {{윗주|孤兒|고아}}와 {{윗주|寡婦|과부}}를 {{윗주|害|해}}하였도다 {{절||8}} 너는 나의 {{윗주|聖物|성물}}들을 업신여겼으며 나의 {{윗주|安息日|안식일}}을 더럽혔으며 {{절||9}} 네 가운데 피를 흘리려고 {{윗주|離間|이간}}을 붙이는 {{윗주|者|자}}도 있었으며 네 가운데 {{윗주|山|산}} 위에서 {{윗주|祭物|제물}}을 먹는 {{윗주|者|자}}도 있었으며 네 가운데 {{윗주|淫亂|음란}}하는 {{윗주|者|자}}도 있었으며 {{절||10}} 네 가운데 {{윗주|自己|자기}} 아비의 {{윗주|下體|하체}}를 드러내는 {{윗주|者|자}}도 있었으며 네 가운데 {{윗주|月經|월경}}하는 {{윗주|不淨|부정}}한 {{윗주|女人|여인}}에게 {{윗주|媾合|구합}}하는 {{윗주|者|자}}도 있었으며 {{절||11}} {{윗주|或|혹}}은 그 이웃의 아내와 {{윗주|可憎|가증}}한 일을 {{윗주|行|행}}하였으며 {{윗주|或|혹}}은 그 며느리를 더럽혀 {{윗주|淫行|음행}}하였으며 네 가운데 {{윗주|或|혹}}은 그 {{윗주|姉妹|자매}} 곧 아비의 딸과 {{윗주|媾合|구합}}하였으며 {{절||12}} 네 가운데 피를 흘리려고 {{윗주|賂物|뇌물}}을 받는 {{윗주|者|자}}도 있었으며 네가 {{윗주|邊錢|변전}}과 {{윗주|利息|이식}}을 {{윗주|取|취}}하였으며 {{윗주|利|이}}를 {{윗주|貪|탐}}하여 이웃에게 {{윗주|討索|토색}}하였으며 나를 잊어버렸도다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3}} 너의 {{윗주|不義|불의}}를 {{윗주|行|행}}하여 {{윗주|利|이}}를 얻은 일과 네 가운데 피 흘린 일을 {{윗주|因|인}}하여 내가 손뼉을 쳤나니 {{절||14}} 내가 네게 {{윗주|報應|보응}}하는 날에 네 마음이 견디겠느냐 네 손이 힘이 있겠느냐 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이룰지라 {{절||15}} 내가 너를 {{윗주|列國|열국}} {{윗주|中|중}}에 흩으며 {{윗주|各|각}} 나라에 헤치고 너의 더러운 것을 네 가운데서 {{윗주|滅|멸}}하리라 {{절||16}} 네가 {{윗주|自己|자기}} 까닭으로 {{윗주|列國|열국}}의 {{윗주|目前|목전}}에서 {{윗주|羞恥|수치}}를 {{윗주|當|당}}하리니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절||17}}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절||18}} {{윗주|人子|인자}}야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이 내게 찌끼가 되었나니 곧 풀무 가운데 있는 놋이나 상납이나 {{윗주|鐵|철}}이나 납이며 {{윗주|銀|은}}의 찌끼로다 {{절||19}} 그러므로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가 다 찌끼가 되었은즉 내가 너희를 예루살렘 가운데로 모으고 {{절||20}} 사람이 {{윗주|銀|은}}이나 놋이나 {{윗주|鐵|철}}이나 납이나 상납이나 모아서 풀무 속에 넣고 불을 불어 녹이는 것 같이 내가 {{윗주|怒|노}}와 {{윗주|忿|분}}으로 너희를 모아 거기 두고 녹일지라 {{절||21}} 내가 너희를 모으고 내 {{윗주|忿怒|분노}}의 불을 너희에게 분즉 너희가 그 가운데서 녹되 {{절||22}} {{윗주|銀|은}}이 풀무 가운데서 녹는 것 같이 너희가 그 가운데서 녹으리니 나 여호와가 {{윗주|忿怒|분노}}를 너희 위에 쏟은 줄을 너희가 알리라 {{절||23}}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절||24}} {{윗주|人子|인자}}야 너는 그에게 이르기를 너는 {{윗주|淨潔|정결}}함을 얻지 못한 땅이요 {{윗주|震怒|진노}}의 날에 비를 얻지 못한 땅이로다 하라 {{절||25}} 그 가운데서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의 {{윗주|背逆|배역}}함이 우는 {{윗주|獅子|사자}}가 {{윗주|食物|식물}}을 움킴 같았도다 그들이 사람의 {{윗주|靈魂|영혼}}을 삼켰으며 {{윗주|錢財|전재}}와 {{윗주|寶物|보물}}을 {{윗주|奪取|탈취}}하며 {{윗주|寡婦|과부}}로 그 가운데 많게 하였으며 {{절||26}} 그 {{윗주|祭司長|제사장}}들은 내 {{윗주|律法|율법}}을 {{윗주|犯|범}}하였으며 나의 {{윗주|聖物|성물}}을 더럽혔으며 거룩함과 {{윗주|俗|속}}된 것을 {{윗주|分辨|분변}}치 아니하였으며 {{윗주|不淨|부정}}함과 {{윗주|定|정}}한 것을 사람으로 {{윗주|分辨|분변}}하게 하지 아니하였으며 그 눈을 가리워 나의 {{윗주|安息日|안식일}}을 보지 아니하였으므로 내가 그 가운데서 더럽힘을 받았느니라 {{절||27}} 그 가운데 그 {{윗주|方伯|방백}}들은 {{윗주|食物|식물}}을 삼키는 이리 같아서 {{윗주|不義|불의}}의 {{윗주|利|이}}를 {{윗주|取|취}}하려고 피를 흘려 {{윗주|靈魂|영혼}}을 {{윗주|滅|멸}}하거늘 {{절||28}} 그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이 그들을 {{윗주|爲|위}}하여 {{윗주|灰|회}}를 {{윗주|漆|칠}}하고 스스로 {{윗주|虛誕|허탄}}한 {{윗주|異像|이상}}을 보며 거짓 {{윗주|卜術|복술}}을 {{윗주|行|행}}하며 여호와가 말하지 아니하였어도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씀이라 하였으며 {{절||29}} 이 땅 {{윗주|百姓|백성}}은 {{윗주|强暴|강포}}하며 {{윗주|勒奪|늑탈}}하여 가난하고 {{윗주|窮乏|궁핍}}한 {{윗주|者|자}}를 {{윗주|壓制|압제}}하였으며 {{윗주|寓居|우거}}한 {{윗주|者|자}}를 {{윗주|不法|불법}}하게 {{윗주|虐待|학대}}하였으므로 {{절||30}} 이 땅을 {{윗주|爲|위}}하여 {{윗주|城|성}}을 쌓으며 {{윗주|城|성}} 무너진 데를 막아서서 나로 {{윗주|滅|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서 찾다가 얻지 못한{{윗주|故|고}}로 {{절||31}} 내가 내 {{윗주|忿|분}}으로 그 위에 쏟으며 내 {{윗주|震怒|진노}}의 불로 {{윗주|滅|멸}}하여 그 {{윗주|行爲|행위}}대로 그 머리에 {{윗주|報應|보응}}하였느니라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 23장 == {{절|23|}}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절||2}} {{윗주|人子|인자}}야 두 {{윗주|女人|여인}}이 있었으니 한 어미의 딸이라 {{절||3}} 그들이 애굽에서 {{윗주|行淫|행음}}하되 어렸을 때에 {{윗주|行淫|행음}}하여 그들의 {{윗주|乳房|유방}}이 눌리며 그 {{윗주|處女|처녀}}의 가슴이 어루만진 바 되었었나니 {{절||4}} 그 이름이 {{윗주|兄|형}}은 오홀라요 아우는 오홀리바라 그들이 내게 {{윗주|屬|속}}하여 {{윗주|子女|자녀}}를 낳았나니 그 이름으로 말하면 오홀라는 사마리아요 오홀리바는 예루살렘이니라 {{절||5}} 오홀라가 내게 {{윗주|屬|속}}하였을 때에 {{윗주|行淫|행음}}하여 그 {{윗주|戀愛|연애}}하는 {{윗주|者|자}} 곧 그 이웃 앗수르 사람을 {{윗주|思慕|사모}}하였나니 {{절||6}} 그들은 다 {{윗주|紫色|자색}} 옷을 입은 {{윗주|方伯|방백}}과 {{윗주|監督|감독}}이요 {{윗주|俊秀|준수}}한 {{윗주|少年|소년}}, 말 타는 {{윗주|者|자}}들이라 {{절||7}} 그가 앗수르 {{윗주|中|중}}에 잘 생긴 그 모든 {{윗주|者|자}}들과 {{윗주|行淫|행음}}하고 누구를 {{윗주|戀愛|연애}}하든지 그들의 모든 {{윗주|偶像|우상}}으로 스스로 더럽혔으며 {{절||8}} 그가 젊었을 때에 애굽 사람과 {{윗주|同寢|동침}}하매 그 {{윗주|處女|처녀}}의 가슴이 어루만진바 되며 그 몸에 {{윗주|淫亂|음란}}을 쏟음을 {{윗주|當|당}}한바 되었더니 그가 그때부터 {{윗주|行淫|행음}}함을 마지 아니하였느니라 {{절||9}} 그러므로 내가 그를 그 {{윗주|情|정}}든 {{윗주|者|자}} 곧 그 {{윗주|戀愛|연애}}하는 앗수르 사람의 손에 붙였더니 {{절||10}} 그들이 그 {{윗주|下體|하체}}를 드러내고 그 {{윗주|子女|자녀}}를 빼앗으며 칼로 그를 죽여 그 {{윗주|陋名|누명}}을 {{윗주|女子|여자}}에게 드러내었나니 이는 그들이 그에게 {{윗주|審問|심문}}을 {{윗주|行|행}}함이니라 {{절||11}} 그 아우 오홀리바가 이것을 보고도 그 {{윗주|兄|형}}보다 {{윗주|淫慾|음욕}}을 더하며 그 {{윗주|兄|형}}의 {{윗주|姦淫|간음}}함보다 그 {{윗주|姦淫|간음}}이 더 {{윗주|甚|심}}하므로 그 {{윗주|兄|형}}보다 더 {{윗주|腐敗|부패}}하여 졌느니라 {{절||12}} 그가 그 이웃 앗수르 사람을 {{윗주|戀愛|연애}}하였나니 그들은 {{윗주|華麗|화려}}한 {{윗주|衣服|의복}}을 입은 {{윗주|方伯|방백}}과 {{윗주|監督|감독}}이요 말타는 {{윗주|者|자}}들과 {{윗주|俊秀|준수}}한 {{윗주|少年|소년}}이었느니라 {{절||13}} 그 두 {{윗주|女人|여인}}이 한 길로 {{윗주|行|행}}하므로 그도 더러워졌음을 내가 보았노라 {{절||14}} 그가 {{윗주|淫行|음행}}을 더하였음은 붉은 것으로 {{윗주|壁|벽}}에 그린 사람의 {{윗주|形像|형상}} 곧 갈대아 사람의 {{윗주|形像|형상}}을 보았음이니 {{절||15}} 그 {{윗주|形像|형상}}은 허리를 띠로 동이고 머리를 긴 {{윗주|手巾|수건}}으로 쌌으며 {{윗주|容貌|용모}}는 다 {{윗주|尊貴|존귀}}한 {{윗주|者|자}} 곧 그 {{윗주|故土|고토}} 갈대아 바벨론 사람 같은 것이라 {{절||16}} 그가 보고 곧 {{윗주|戀愛|연애}}하여 {{윗주|使者|사자}}를 갈대아 그들에게로 보내매 {{절||17}} 바벨론 사람이 나아와 {{윗주|戀愛|연애}}하는 {{윗주|寢床|침상}}에 올라 {{윗주|淫亂|음란}}으로 그를 더럽히매 그가 더럽힘을 입은 {{윗주|後|후}}에 그들을 싫어하는 마음이 생겼느니라 {{절||18}} 그가 이와 같이 그 {{윗주|淫行|음행}}을 나타내며 그 {{윗주|下體|하체}}를 드러내므로 내 마음이 그 {{윗주|兄|형}}을 싫어한 것 같이 그를 싫어하였으나 {{절||19}} 그가 그 {{윗주|淫行|음행}}을 더하여 그 젊었을 때 곧 애굽 땅에서 {{윗주|淫行|음행}}하던 때를 생각하고 {{절||20}} 그 {{윗주|下體|하체}}는 나귀 같고 그 {{윗주|精水|정수}}는 말 같은 {{윗주|淫亂|음란}}한 {{윗주|姦夫|간부}}를 {{윗주|戀愛|연애}}하였도다 {{절||21}} 네가 젊었을 때에 {{윗주|行淫|행음}}하여 애굽 사람에게 네 가슴과 {{윗주|乳房|유방}}이 어루만진바 되었던 것을 오히려 생각하도다 {{절||22}} 그러므로 오홀리바야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의 {{윗주|戀愛|연애}}하다가 싫어하던 {{윗주|者|자}}들을 {{윗주|激動|격동}}시켜서 그들로 {{윗주|四方|사방}}에서 와서 너를 치게 하리니 {{절||23}} 그들은 바벨론 사람과 갈대아 모든 무리 브곳과 소아와 고아 사람과 또 그와 함께 한 모든 앗수르 사람 곧 {{윗주|俊秀|준수}}한 {{윗주|少年|소년}}이며 다 {{윗주|方伯|방백}}과 {{윗주|監督|감독}}이며 {{윗주|貴人|귀인}}과 {{윗주|有名|유명}}한 {{윗주|者|자}}, 다 말 타는 {{윗주|者|자}}들이라 {{절||24}} 그들이 {{윗주|兵器|병기}}와 {{윗주|兵車|병거}}와 수레와 크고 작은 {{윗주|防牌|방패}}를 이끌고 투구 쓴 {{윗주|軍隊|군대}}를 거느리고 치러 와서 너를 에워쌀지라 내가 {{윗주|審問權|심문권}}을 그들에게 맡긴즉 그들이 그 {{윗주|審問權|심문권}}대로 너를 {{윗주|審問|심문}}하리라 {{절||25}} 내가 너를 {{윗주|向|향}}하여 {{윗주|妬忌|투기}}를 {{윗주|發|발}}하리니 그들이 {{윗주|忿怒|분노}}로 네게 {{윗주|行|행}}하여 네 코와 귀를 깎아버리고 남은 {{윗주|者|자}}를 칼로 엎드러뜨리며 네 {{윗주|子女|자녀}}를 빼앗고 그 남은 {{윗주|者|자}}를 불에 사르며 {{절||26}} 또 네 옷을 벗기며 네 {{윗주|粧飾品|장식품}}을 빼앗을지라 {{절||27}} 이와 같이 내가 네 {{윗주|淫亂|음란}}과 애굽 땅에서부터 {{윗주|淫行|음행}}하던 것을 그치게 하여 너로 그들을 {{윗주|向|향}}하여 눈을 들지도 못하게 하며 다시는 애굽을 {{윗주|記憶|기억}}하지도 못하게 하리라 {{절||28}}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의 미워하는 {{윗주|者|자}}와 네 마음에 싫어하는 {{윗주|者|자}}의 손에 너를 붙이리니 {{절||29}} 그들이 미워하는 마음으로 네게 {{윗주|行|행}}하여 네 모든 {{윗주|受苦|수고}}한 것을 빼앗고 너를 벌거벗겨 {{윗주|赤身|적신}}으로 두어서 네 {{윗주|淫行|음행}}의 벗은 몸 곧 네 {{윗주|淫亂|음란}}하며 {{윗주|淫行|음행}}하던 것을 드러낼 것이라 {{절||30}} 네가 이같이 {{윗주|當|당}}할 것은 네가 {{윗주|淫亂|음란}}히 {{윗주|異邦|이방}}을 좇고 그 {{윗주|偶像|우상}}들로 더럽혔음이로다 {{절||31}} 네가 네 {{윗주|兄|형}}의 길로 {{윗주|行|행}}하였은즉 내가 그의 {{윗주|盞|잔}}을 네 손에 주리라 {{절||32}}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깊고 크고 가득히 담긴 네 {{윗주|兄|형}}의 {{윗주|盞|잔}}을 네가 마시고 {{윗주|鼻笑|비소}}와 {{윗주|嘲弄|조롱}}을 {{윗주|當|당}}하리라 {{절||33}} 네가 네 {{윗주|兄|형}} 사마리아의 {{윗주|盞|잔}} 곧 놀람과 {{윗주|敗亡|패망}}의 {{윗주|盞|잔}}에 넘치게 {{윗주|醉|취}}하고 근심할지라 {{절||34}} 네가 그 {{윗주|盞|잔}}을 다 기울여 마시고 그 깨어진 조각을 씹으며 네 {{윗주|乳房|유방}}을 꼬집을 것은 내가 이렇게 말하였음이니라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35}} 그러므로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네가 나를 잊었고 또 나를 네 등 뒤에 버렸은즉 너는 네 {{윗주|淫亂|음란}}과 네 {{윗주|淫行|음행}}의 {{윗주|罪|죄}}를 {{윗주|擔當|담당}}할지니라 하시니라 {{절||36}} 여호와께서 또 내게 이르시되 {{윗주|人子|인자}}야 네가 오홀라와 오홀리바를 {{윗주|鞫問|국문}}하려느냐 그러면 그 {{윗주|可憎|가증}}한 일을 그들에게 {{윗주|告|고}}하라 {{절||37}} 그들이 {{윗주|行淫|행음}}하였으며 피를 손에 묻혔으며 또 그 {{윗주|偶像|우상}}과 {{윗주|行淫|행음}}하며 내게 낳아준 {{윗주|子息|자식}}들을 {{윗주|偶像|우상}}을 {{윗주|爲|위}}하여 {{윗주|火祭|화제}}로 살랐으며 {{절||38}} {{윗주|以外|이외}}에도 그들이 내게 {{윗주|行|행}}한 것이 있나니 {{윗주|當日|당일}}에 내 {{윗주|聖所|성소}}를 더럽히며 내 {{윗주|安息日|안식일}}을 {{윗주|犯|범}}하였도다 {{절||39}} 그들이 {{윗주|子女|자녀}}를 죽여 그 {{윗주|偶像|우상}}에게 드린 {{윗주|當日|당일}}에 내 {{윗주|聖所|성소}}에 들어와서 더럽혔으되 그들이 내 {{윗주|聖殿|성전}} 가운데서 그렇게 {{윗주|行|행}}하였으며 {{절||40}} 또 {{윗주|使者|사자}}를 {{윗주|遠方|원방}}에 보내어 사람을 불러오게 하고 그들이 오매 그들을 {{윗주|爲|위}}하여 {{윗주|沐浴|목욕}}하며 눈썹을 그리며 스스로 {{윗주|丹粧|단장}}하고 {{절||41}} {{윗주|華麗|화려}}한 자리에 앉아 앞에 {{윗주|床|상}}을 베풀고 내 {{윗주|香|향}}과 기름을 그 위에 놓고 {{절||42}} 그 무리와 {{윗주|便|편}}히 지껄이고 즐겼으며 또 {{윗주|曠野|광야}}에서 {{윗주|雜類|잡류}}와 술 {{윗주|醉|취}}한 사람을 {{윗주|請|청}}하여 오매 그들이 팔쇠를 그 손목에 끼우고 아름다운 {{윗주|冕旒冠|면류관}}을 그 머리에 씌웠도다 {{절||43}} 내가 {{윗주|淫行|음행}}으로 {{윗주|衰|쇠}}한 {{윗주|女人|여인}}을 가리켜 말하노라 그가 그래도 그들과 {{윗주|彼此|피차}} {{윗주|行淫|행음}}하는도다 {{절||44}} 그들이 그에게 나아오기를 {{윗주|妓生|기생}}에게 나아옴 같이 {{윗주|淫亂|음란}}한 {{윗주|女人|여인}} 오홀라와 오홀리바에게 나아왔은즉 {{절||45}} {{윗주|義人|의인}}이 {{윗주|淫婦|음부}}를 {{윗주|審問|심문}}함 같이 {{윗주|審問|심문}}하며 피를 흘린 {{윗주|女人|여인}}을 {{윗주|審問|심문}}함 같이 {{윗주|審問|심문}}하리니 그들은 {{윗주|淫婦|음부}}요 또 피가 그 손에 묻었음이니라 {{절||46}}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윗주|軍隊|군대}}를 거느리고 와서 치게 하여 그들로 {{윗주|虐待|학대}}와 {{윗주|掠奪|약탈}}을 {{윗주|當|당}}하게 하리니 {{절||47}} 그 {{윗주|軍隊|군대}}가 그들을 돌로 치며 칼로 죽이고 그 {{윗주|子女|자녀}}도 죽이며 그 집들을 불사르리라 {{절||48}} 이와 같이 내가 이 땅에서 {{윗주|淫亂|음란}}을 그치게 한즉 모든 {{윗주|女人|여인}}이 {{윗주|警醒|경성}}하여 너희 {{윗주|淫行|음행}}을 {{윗주|本|본}}받지 아니하리라 {{절||49}} 그들이 너희 {{윗주|淫亂|음란}}으로 너희에게 {{윗주|報應|보응}}한즉 너희가 모든 {{윗주|偶像|우상}}을 {{윗주|爲|위}}하던 {{윗주|罪|죄}}를 {{윗주|擔當|담당}}할지라 너희가 나를 {{윗주|主|주}}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시니라 == 24장 == {{절|24|}} {{윗주|第|제}} {{윗주|九年|구년}} {{윗주|十月|시월}} {{윗주|十日|십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절||2}} {{윗주|人子|인자}}야 너는 날짜 곧 오늘날을 {{윗주|記錄|기록}}하라 바벨론 {{윗주|王|왕}}이 오늘날 예루살렘에 {{윗주|逼近|핍근}}하였느니라 {{절||3}} 너는 이 {{윗주|悖逆|패역}}한 {{윗주|族屬|족속}}에게 {{윗주|譬喩|비유}}를 베풀어 이르기를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씀에 한 가마를 걸라 {{절||4}} 건 {{윗주|後|후}}에 물을 붓고 {{윗주|羊|양}}떼에서 고른 것을 가지고 {{윗주|脚|각}}을 뜨고 그 넓적다리와 어깨고기의 모든 좋은 덩이를 그 가운데 모아 넣으며 고른 뼈를 가득히 담고 그 뼈를 {{윗주|爲|위}}하여 가마 밑에 나무를 쌓아 넣고 잘 삶되 가마속의 뼈가 무르도록 삶을지어다 {{절||5}} 절과 상동 {{절||6}} 그러므로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피흘린 {{윗주|城邑|성읍}}, {{윗주|綠|녹}}슨 가마 곧 그속의 {{윗주|綠|녹}}을 없이 하지 아니한 가마여 {{윗주|禍|화}} 있을진저 제비 뽑을 것도 없이 그 덩이를 {{윗주|一一|일일}}이 꺼낼지어다 {{절||7}} 그 피가 그 가운데 있음이여 피를 땅에 쏟아서 티끌이 덮이게 하지 않고 말간 {{윗주|磐石|반석}} 위에 두었도다 {{절||8}} 내가 그 피를 말간 {{윗주|磐石|반석}} 위에 두고 덮이지 않게 함은 {{윗주|忿怒|분노}}를 {{윗주|發|발}}하여 {{윗주|報應|보응}}하려 함이로라 {{절||9}} 그러므로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윗주|禍|화}} 있을진저 피를 흘린 {{윗주|城邑|성읍}}이여 내가 또 나무 무더기를 크게 하리라 {{절||10}} 나무를 많이 쌓고 불을 피워 그 고기를 삶아 녹이고 국물을 졸이고 그 뼈를 태우고 {{절||11}} 가마가 빈 {{윗주|後|후}}에는 숯불 위에 놓아 뜨겁게 하며 그 가마의 놋을 달궈서 그 속에 더러운 것을 녹게 하며 {{윗주|綠|녹}}이 {{윗주|消滅|소멸}}하게 하라 {{절||12}} 이 {{윗주|城邑|성읍}}이 {{윗주|受苦|수고}}하므로 스스로 {{윗주|困憊|곤비}}하나 많은 {{윗주|綠|녹}}이 그 속에서 벗어지지 아니하며 불에서도 없어지지 아니하는도다 {{절||13}} 너의 더러운 {{윗주|中|중}}에 {{윗주|淫亂|음란}}이 하나이라 내가 너를 {{윗주|定|정}}하게 하나 네가 {{윗주|定|정}}하여지지 아니하니 내가 네게 {{윗주|向|향}}한 {{윗주|忿怒|분노}}를 풀기 {{윗주|前|전}}에는 네 더러움이 다시 {{윗주|定|정}}하여지지 아니하리라 {{절||14}} 나 여호와가 말하였은즉 그 일이 이룰지라 내가 돌이키지도 아니하며 아끼지도 아니하며 뉘우치지도 아니하고 {{윗주|行|행}}하리니 그들이 네 모든 {{윗주|行爲|행위}}대로 너를 {{윗주|審問|심문}}하리라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절||15}}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절||16}} {{윗주|人子|인자}}야 내가 네 눈에 기뻐하는 것을 한{{윗주|番|번}} 쳐서 빼앗으리니 너는 슬퍼하거나 울거나 눈물을 흘리거나 하지 말며 {{절||17}} 죽은 {{윗주|者|자}}들을 {{윗주|爲|위}}하여 슬퍼하지 말고 {{윗주|從容|종용}}히 {{윗주|嘆息|탄식}}하며 {{윗주|手巾|수건}}으로 머리를 동이고 발에 신을 신고 입술을 가리우지 말고 사람의 {{윗주|賻儀|부의}}하는 {{윗주|食物|식물}}을 먹지 말라 하신지라 {{절||18}} 내가 아침에 {{윗주|百姓|백성}}에게 {{윗주|告|고}}하였더니 저녁에 내 아내가 죽기로 아침에 내가 받은 {{윗주|命令|명령}}대로 {{윗주|行|행}}하매 {{절||19}} {{윗주|百姓|백성}}이 내게 이르되 네가 {{윗주|行|행}}하는 이 일이 우리에게 무슨 {{윗주|相關|상관}}이 되는지 너는 우리에게 {{윗주|告|고}}하지 아니하겠느냐 하므로 {{절||20}} 내가 그들에게 {{윗주|對答|대답}}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절||21}} 너는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에게 이르기를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윗주|聖所|성소}}는 너희 {{윗주|勢力|세력}}의 {{윗주|榮光|영광}}이요 너희 눈의 기쁨이요 너희 마음에 아낌이 되거니와 내가 더럽힐 것이며 너희의 버려둔 {{윗주|子女|자녀}}를 칼에 엎드러지게 할지라 {{절||22}} 너희가 에스겔의 {{윗주|行|행}}한 바와 같이 {{윗주|行|행}}하여 입술을 가리우지 아니하며 사람의 {{윗주|食物|식물}}을 먹지 아니하며 {{절||23}} {{윗주|手巾|수건}}으로 머리를 동인 채 발에 신을 신은 채로 두고 슬퍼하지도 아니하며 울지도 아니하되 {{윗주|罪惡|죄악}} {{윗주|中|중}}에 {{윗주|衰敗|쇠패}}하여 {{윗주|彼此|피차}} 바라보고 {{윗주|嘆息|탄식}} 하리라 {{절||24}} 이와 같이 에스겔이 너희에게 {{윗주|表徵|표징}}이 되리니 그가 {{윗주|行|행}}한대로 너희가 다 {{윗주|行|행}}할지라 이 일이 이루면 너희가 나를 {{윗주|主|주}}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라 하셨느니라 {{절||25}} {{윗주|人子|인자}}야 내가 그 힘과 그 즐거워하는 {{윗주|榮光|영광}}과 그 눈의 기뻐하는 것과 그 마음의 {{윗주|懇切|간절}}히 생각하는 {{윗주|子女|자녀}}를 {{윗주|除|제}}하는 날 {{절||26}} 곧 그 날에 {{윗주|逃避|도피}}한 {{윗주|者|자}}가 네게 나아와서 네 귀에 그 일을 들리지 아니하겠느냐 {{절||27}} 그 날에 네 입이 열려서 {{윗주|逃避|도피}}한 {{윗주|者|자}}에게 말하고 다시는 {{윗주|潛潛|잠잠}}하지 아니하리라 이와 같이 너는 그들에게 {{윗주|表徵|표징}}이 되고 그들은 내가 여호와인줄 알리라 == 25장 == {{절|25|}}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절||2}} {{윗주|人子|인자}}야 암몬 {{윗주|族屬|족속}}을 {{윗주|向|향}}하여 그들을 쳐서 {{윗주|豫言|예언}}하라 너는 암몬 {{윗주|族屬|족속}}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윗주|聖所|성소}}를 더럽힐 때에 네가 그것을 {{윗주|對|대}}하여, 이스라엘 땅이 {{윗주|荒蕪|황무}}할 때에 네가 그것을 {{윗주|對|대}}하여, 유다 {{윗주|族屬|족속}}이 사로잡힐 때에 네가 그들을 {{윗주|對|대}}하여 이르기를 아하 좋다 하였도다 {{절||3}} 절과 상동 {{절||4}} 그러므로 내가 너를 {{윗주|東方|동방}} 사람에게 {{윗주|基業|기업}}으로 붙이리니 그들이 네 가운데 {{윗주|陣|진}}을 치며 네 가운데 그 {{윗주|居處|거처}}를 베풀며 네 {{윗주|實果|실과}}를 먹으며 네 젖을 마실지라 {{절||5}} 내가 랍바로 약대의 우리를 만들며 암몬 {{윗주|族屬|족속}}의 땅으로 {{윗주|羊|양}}무리의 눕는 곳을 삼은즉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절||6}}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네가 이스라엘 땅을 {{윗주|對|대}}하여 손뼉을 치며 발을 구르며 마음을 다하여 {{윗주|蔑視|멸시}}하며 즐거워하였나니 {{절||7}} 그런즉 내가 손을 네 위에 펴서 너를 다른 {{윗주|民族|민족}}에게 붙여 {{윗주|擄掠|노략}}을 {{윗주|當|당}}하게 하며 너를 {{윗주|萬民|만민}} {{윗주|中|중}}에 끊어버리며 너를 {{윗주|列國|열국}} {{윗주|中|중}}에서 {{윗주|敗亡|패망}}케 하여 {{윗주|滅|멸}}하리니 네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절||8}}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모압과 세일이 이르기를 유다 {{윗주|族屬|족속}}은 모든 {{윗주|異邦|이방}}과 {{윗주|一般|일반}}이라 하도다 {{절||9}} 그러므로 내가 모압의 한{{윗주|便|편}} 곧 그 나라 {{윗주|邊境|변경}}에 있는 {{윗주|榮華|영화}}로운 {{윗주|城邑|성읍}}들 벧여시못과 바알므온과 기랴다임을 열고 {{절||10}} 암몬 {{윗주|族屬|족속}} {{윗주|一般|일반}}으로 {{윗주|東方|동방}} 사람에게 붙여 {{윗주|基業|기업}}을 삼게 할 것이라 암몬 {{윗주|族屬|족속}}으로 다시는 {{윗주|異邦|이방}} 가운데서 {{윗주|記憶|기억}}되지 아니하게 하려니와 {{절||11}} 내가 모압에 {{윗주|罰|벌}}을 내리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절||12}}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에돔이 유다 {{윗주|族屬|족속}}을 쳐서 {{윗주|怨讐|원수}}를 갚았고 {{윗주|怨讐|원수}}를 갚음으로 {{윗주|甚|심}}히 {{윗주|犯罪|범죄}}하였도다 {{절||13}} 그러므로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내 손을 에돔 위에 펴서 사람과 짐승을 그 가운데서 끊어 데만에서부터 {{윗주|荒蕪|황무}}하게 하리니 드단까지 칼에 엎드러지리라 {{절||14}} 내가 내 {{윗주|百姓|백성}} 이스라엘의 손을 {{윗주|憑藉|빙자}}하여 내 {{윗주|怨讐|원수}}를 에돔에게 갚으리니 그들이 내 {{윗주|怒|노}}와 {{윗주|忿|분}}을 따라 에돔에 {{윗주|行|행}}한즉 내가 {{윗주|怨讐|원수}}를 갚음인줄을 에돔이 알리라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5}}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블레셋 사람이 옛날부터 미워하여 {{윗주|蔑視|멸시}}하는 마음으로 {{윗주|怨讐|원수}}를 갚아 {{윗주|殄滅|진멸}}코자 하였도다 {{절||16}} 그러므로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블레셋 사람 위에 손을 펴서 그렛 사람을 끊으며 {{윗주|海邊|해변}}에 남은 {{윗주|者|자}}를 {{윗주|殄滅|진멸}}하되 {{절||17}} {{윗주|忿怒|분노}}의 {{윗주|責罰|책벌}}로 내 {{윗주|怨讐|원수}}를 그들에게 크게 갚으리라 내가 그들에게 {{윗주|怨讐|원수}}를 갚은즉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시니라 == 26장 == {{절|26|}} {{윗주|第|제}} {{윗주|十一年|십일년}} 어느날 {{윗주|初|초}} {{윗주|一日|일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절||2}} {{윗주|人子|인자}}야 두로가 예루살렘을 쳐서 이르기를 아하 좋다 {{윗주|萬民|만민}}의 {{윗주|門|문}}이 깨어져서 내게로 돌아왔도다 그가 {{윗주|荒蕪|황무}}하였으니 내가 {{윗주|充滿|충만}}함을 얻으리라 하였도다 {{절||3}} 그러므로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두로야 내가 너를 {{윗주|對敵|대적}}하여 바다가 그 {{윗주|波濤|파도}}로 {{윗주|洶湧|흉용}}케함 같이 {{윗주|列國|열국}}으로 와서 너를 치게 하리니 {{절||4}} 그들이 두로의 {{윗주|城壁|성벽}}을 {{윗주|毁破|훼파}}하며 그 {{윗주|望臺|망대}}를 헐 것이요 나도 티끌을 그 위에서 쓸어 버려서 말간 {{윗주|磐石|반석}}이 되게 하며 {{절||5}} 바다 가운데 그물 치는 곳이 되게 하리니 내가 말하였음이니라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가 {{윗주|異邦|이방}}의 {{윗주|擄掠|노략}}거리가 될 것이요 {{절||6}} 들에 있는 그의 딸들은 칼에 죽으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절||7}}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윗주|列王|열왕}}의 {{윗주|王|왕}} 곧 바벨론 {{윗주|王|왕}} 느부갓네살로 {{윗주|北方|북방}}에서 말과 {{윗주|兵車|병거}}와 {{윗주|騎兵|기병}}과 {{윗주|軍隊|군대}}와 {{윗주|百姓|백성}}의 큰 무리를 거느리고 와서 두로를 치게 할 때에 {{절||8}} 그가 들에 있는 너의 딸들을 칼로 죽이고 너를 치려고 {{윗주|雲梯|운제}}를 세우며 {{윗주|土城|토성}}을 쌓으며 {{윗주|防牌|방패}}를 갖출 것이며 {{절||9}} {{윗주|攻城鎚|공성퇴}}를 베풀어 네 {{윗주|城|성}}을 치며 도끼로 {{윗주|望臺|망대}}를 찍을 것이며 {{절||10}} 말이 많으므로 그 티끌이 너를 가리울 것이며 사람이 {{윗주|毁破|훼파}}된 {{윗주|城|성}} 구멍으로 들어가는 것 같이 그가 네 {{윗주|城門|성문}}으로 들어갈 때에 그 {{윗주|騎兵|기병}}과 수레와 {{윗주|兵車|병거}}의 소리로 {{윗주|因|인}}하여 네 {{윗주|城廓|성곽}}이 {{윗주|震動|진동}}할 것이며 {{절||11}} 그가 그 말굽으로 네 모든 거리를 밟을 것이며 칼로 네 {{윗주|百姓|백성}}을 죽일 것이며 네 {{윗주|堅固|견고}}한 {{윗주|石像|석상}}을 땅에 엎드러뜨릴 것이며 {{절||12}} 네 {{윗주|財物|재물}}을 빼앗을 것이며 네 {{윗주|貿易|무역}}한 것을 {{윗주|擄掠|노략}}할 것이며 네 {{윗주|城|성}}을 헐 것이며 네 기뻐하는 집을 무너뜨릴 것이며 또 네 돌들과 네 {{윗주|材木|재목}}과 네 흙을 다 물 가운데 던질 것이라 {{절||13}} 내가 네 노래 소리로 그치게 하며 네 {{윗주|竪琴|수금}} 소리로 다시 들리지 않게 하고 {{절||14}} 너로 말간 {{윗주|磐石|반석}}이 되게 한즉 네가 그물 말리는 곳이 되고 다시는 {{윗주|建築|건축}}되지 못하리니 나 여호와가 말하였음이니라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5}} {{윗주|主|주}} 여호와께서 두로를 {{윗주|對|대}}하여 말씀하시되 너의 엎드러지는 소리에 모든 섬이 {{윗주|震動|진동}}하지 아니하겠느냐 곧 너희 {{윗주|中|중}}에 {{윗주|傷|상}}한 {{윗주|者|자}}가 부르짖으며 {{윗주|殺戮|살륙}}을 {{윗주|當|당}}할 때에라 {{절||16}} 그 때에 바다의 모든 {{윗주|王|왕}}이 그 {{윗주|寶座|보좌}}에서 내려 {{윗주|朝服|조복}}을 벗으며 {{윗주|繡|수}} 놓은 옷을 버리고 떨림을 입듯하고 땅에 앉아서 너로 {{윗주|因|인}}하여 {{윗주|無時|무시}}로 떨며 놀랄 것이며 {{절||17}} 그들이 너를 {{윗주|爲|위}}하여 {{윗주|哀歌|애가}}를 불러 이르기를 {{윗주|航海者|항해자}}의 {{윗주|居|거}}한 {{윗주|有名|유명}}한 {{윗주|城|성}}이여 너와 너의 {{윗주|居民|거민}}이 바다 가운데 있어 {{윗주|堅固|견고}}하였었도다 {{윗주|海邊|해변}}의 모든 {{윗주|居民|거민}}을 두렵게 하였더니 어찌 그리 {{윗주|滅亡|멸망}}하였는고 {{절||18}} 너의 무너지는 그 날에 섬들이 {{윗주|震動|진동}}할 것임이여 바다 가운데 섬들이 네 {{윗주|結局|결국}}을 보고 놀라리로다 하리라 {{절||19}}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로 {{윗주|居民|거민}}이 없는 {{윗주|城|성}}과 같이 {{윗주|荒蕪|황무}}한 {{윗주|城|성}}이 되게 하고 깊은 바다로 네 위에 오르게 하며 큰 물로 너를 덮게 할 때에 {{절||20}} 내가 너로 구덩이에 내려가는 {{윗주|者|자}}와 함께 내려가서 옛적 사람에게로 나아가게 하고 너로 그 구덩이에 내려간 {{윗주|者|자}}와 함께 땅 깊은 곳 예로부터 {{윗주|荒寂|황적}}한 곳에 {{윗주|居|거}}하게 할지라 네가 다시는 사람이 {{윗주|居|거}}하는 곳이 되지 못하리니 산 {{윗주|者|자}}의 땅에서 {{윗주|榮光|영광}}을 얻지 못하리라 {{절||21}} 내가 너를 {{윗주|敗亡|패망}}케 하여 다시 있지 못하게 하리니 사람이 비록 너를 찾으나 다시는 {{윗주|永遠|영원}}히 만나지 못하리라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 27장 == {{절|27|}}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절||2}} {{윗주|人子|인자}}야 너는 두로를 {{윗주|爲|위}}하여 {{윗주|哀歌|애가}}를 지으라 {{절||3}} 너는 두로를 {{윗주|向|향}}하여 이르기를 바다 어귀에 {{윗주|居|거}}하여 여러 섬 {{윗주|百姓|백성}}과 {{윗주|通商|통상}}하는 {{윗주|者|자}}여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씀에 두로야 네가 말하기를 나는 {{윗주|穩全|온전}}히 아름답다 하였도다 {{절||4}} 네 {{윗주|地境|지경}}이 바다 가운데 있음이여 너를 지은 {{윗주|者|자}}가 네 아름다움을 {{윗주|穩全|온전}}케 하였도다 {{절||5}} 스닐의 잣나무로 네 {{윗주|板子|판자}}를 만들었음이여 너를 {{윗주|爲|위}}하여 레바논 {{윗주|柏香木|백향목}}을 가져 돛대를 만들었도다 {{절||6}} 바산 상수리나무로 네 {{윗주|櫓|노}}를 만들었음이여 깃딤섬 {{윗주|黃楊木|황양목}}에 {{윗주|象牙|상아}}로 꾸며 {{윗주|甲板|갑판}}을 만들었도다 {{절||7}} 애굽의 {{윗주|繡|수}} 놓은 가는 베로 돛을 만들어 {{윗주|旗|기}}를 삼았음이여 엘리사 섬의 {{윗주|靑色|청색}} {{윗주|紫色|자색}} 베로 {{윗주|遮日|차일}}을 만들었도다 {{절||8}} 시돈과 아르왓 {{윗주|居民|거민}}들이 네 {{윗주|沙工|사공}}이 되었음이여 두로야 네 가운데 있는 {{윗주|博士|박사}}가 네 {{윗주|船長|선장}}이 되었도다 {{절||9}} 그발의 {{윗주|老人|노인}}과 {{윗주|博士|박사}}들이 네 가운데서 배의 틈을 막는 {{윗주|者|자}}가 되었음이여 바다의 모든 배와 그 {{윗주|沙工|사공}}들은 네 가운데서 {{윗주|貿易|무역}}하였도다 {{절||10}} 바사와 룻과 붓이 네 {{윗주|軍隊|군대}} 가운데서 {{윗주|兵丁|병정}}이 되었음이여 네 가운데서 {{윗주|防牌|방패}}와 투구를 달아 네 {{윗주|榮光|영광}}을 나타내었도다 {{절||11}} 아르왓 사람과 네 {{윗주|軍隊|군대}}는 네 {{윗주|四面|사면}} {{윗주|城|성}} 위에 있었고 {{윗주|勇士|용사}}들은 네 여러 {{윗주|望臺|망대}}에 있었음이여 네 {{윗주|四面|사면}} {{윗주|城|성}} 위에 {{윗주|防牌|방패}}를 달아 네 아름다움을 {{윗주|穩全|온전}}케 하였도다 {{절||12}} 다시스는 {{윗주|各種|각종}} {{윗주|寶貨|보화}}가 {{윗주|豊富|풍부}}하므로 너와 {{윗주|通商|통상}}하였음이여 {{윗주|銀|은}}과 {{윗주|鐵|철}}과 상납과 납을 가지고 네 {{윗주|物品|물품}}을 {{윗주|貿易|무역}}하였도다 {{절||13}} 야완과 두발과 메섹은 네 장사가 되었음이여 사람과 놋그릇을 가지고 네 {{윗주|商品|상품}}을 {{윗주|貿易|무역}}하였도다 {{절||14}} 도갈마 {{윗주|族屬|족속}}은 말과 {{윗주|戰馬|전마}}와 노새를 가지고 네 {{윗주|物品|물품}}을 {{윗주|貿易|무역}}하며 {{절||15}} 드단 사람은 네 장사가 되었음이여 여러 섬이 너와 {{윗주|通商|통상}}하여 {{윗주|象牙|상아}}와 {{윗주|烏木|오목}}을 가져 네 {{윗주|物品|물품}}을 {{윗주|貿易|무역}}하였도다 {{절||16}} 너의 {{윗주|製造品|제조품}}이 {{윗주|豊富|풍부}}하므로 아람은 너와 {{윗주|通商|통상}}하였음이여 {{윗주|藍寶石|남보석}}과 {{윗주|紫色|자색}} 베와 {{윗주|繡|수}} 놓은 것과 가는 베와 {{윗주|珊瑚|산호}}와 {{윗주|紅寶石|홍보석}}을 가지고 네 {{윗주|物品|물품}}을 {{윗주|貿易|무역}}하였도다 {{절||17}} 유다와 이스라엘 땅 사람이 네 장사가 되었음이여 민닛 밀과 {{윗주|菓子|과자}}와 꿀과 기름과 {{윗주|乳香|유향}}을 가지고 네 {{윗주|物品|물품}}을 {{윗주|貿易|무역}}하였도다 {{절||18}} 너의 {{윗주|製造品|제조품}}이 많고 {{윗주|各種|각종}} {{윗주|寶貨|보화}}가 {{윗주|豊富|풍부}}하므로 다메섹이 너와 {{윗주|通商|통상}}하였음이여 헬본 {{윗주|葡萄酒|포도주}}와 흰 {{윗주|羊|양}}털을 가지고 너와 {{윗주|貿易|무역}}하였도다 {{절||19}} 워단과 야완은 길쌈하는 실로 네 {{윗주|物品|물품}}을 {{윗주|貿易|무역}}하였음이여 {{윗주|白鐵|백철}}과 {{윗주|肉桂|육계}}와 {{윗주|菖蒲|창포}}가 네 {{윗주|商品|상품}} {{윗주|中|중}}에 있었도다 {{절||20}} 드단은 네 장사가 되었음이여 탈 때 까는 담으로 너와 {{윗주|貿易|무역}}하였도다 {{절||21}} 아라비아와 게달의 모든 {{윗주|方伯|방백}}은 네 {{윗주|手下|수하}}에 {{윗주|商賈|상고}}가 되어 어린 {{윗주|羊|양}}과 수{{윗주|羊|양}}과 염소들, 그것으로 너와 {{윗주|貿易|무역}}하였도다 {{절||22}} 스바와 라아마의 장사들도 너의 장사들이 됨이여 {{윗주|各種|각종}} {{윗주|上等|상등}} {{윗주|香材料|향재료}}와 {{윗주|各種|각종}} {{윗주|寶石|보석}}과 {{윗주|黃金|황금}}으로 네 {{윗주|物品|물품}}을 {{윗주|貿易|무역}}하였도다 {{절||23}} 하란과 간네와 에덴과 스바와 앗수르와 길맛의 장사들도 너의 장사들이라 {{절||24}} 이들이 아름다운 {{윗주|物貨|물화}} 곧 {{윗주|靑色|청색}} 옷과 {{윗주|繡|수}}놓은 {{윗주|物品|물품}}과 빛난 옷을 {{윗주|柏香木|백향목}} {{윗주|箱子|상자}}에 담고 노끈으로 묶어 가지고 너와 {{윗주|通商|통상}}하여 네 {{윗주|物品|물품}}을 {{윗주|貿易|무역}}하였도다 {{절||25}} 다시스의 배는 떼를 지어 네 {{윗주|物貨|물화}}를 실었음이여 네가 바다 {{윗주|中心|중심}}에서 {{윗주|豊富|풍부}}하여 {{윗주|榮華|영화}}가 {{윗주|極|극}}하였도다 {{절||26}} 네 {{윗주|沙工|사공}}이 너를 {{윗주|引導|인도}}하여 큰 물에 이름이여 {{윗주|東風|동풍}}이 바다 {{윗주|中心|중심}}에서 너를 {{윗주|破|파}}하도다 {{절||27}} 네 {{윗주|財物|재물}}과 {{윗주|商品|상품}}과 {{윗주|貿易|무역}}한 {{윗주|物件|물건}}과 네 {{윗주|沙工|사공}}과 {{윗주|船長|선장}}과 네 배의 틈을 막는 {{윗주|者|자}}와 네 장사와 네 가운데 있는 모든 {{윗주|勇士|용사}}와 네 가운데 있는 모든 무리가 네 {{윗주|敗亡|패망}}하는 날에 다 바다 {{윗주|中心|중심}}에 빠질 것임이여 {{절||28}} 네 {{윗주|船長|선장}}의 부르짖는 소리에 물결이 흔들리리로다 {{절||29}} 무릇 {{윗주|櫓|노}}를 잡은 {{윗주|者|자}}와 {{윗주|沙工|사공}}과 바다의 {{윗주|船長|선장}}들이 다 배에 내려 언덕에 서서 {{절||30}} 너를 {{윗주|爲|위}}하여 크게 소리질러 {{윗주|痛哭|통곡}}하고 티끌을 머리에 무릎쓰며 재가운데 굶이여 {{절||31}} 그들이 다 너를 {{윗주|爲|위}}하여 머리털을 밀고 굵은 베로 띠를 띠고 마음이 아프게 슬피 {{윗주|痛哭|통곡}}하리로다 {{절||32}} 그들이 {{윗주|痛哭|통곡}}할 때에 너를 {{윗주|爲|위}}하여 {{윗주|哀歌|애가}}를 불러 {{윗주|吊喪|조상}}하는 말씀이여 두로 같이 바다 가운데서 {{윗주|寂寞|적막}}한 {{윗주|者|자}} 누구인고 {{절||33}} 네 {{윗주|物品|물품}}을 바다로 실어 낼 때에 네가 여러 {{윗주|百姓|백성}}을 {{윗주|豊足|풍족}}하게 하였음이여 네 {{윗주|財物|재물}}과 {{윗주|貿易品|무역품}}이 많으므로 {{윗주|世上|세상}} {{윗주|列王|열왕}}을 {{윗주|豊富|풍부}}케 하였었도다 {{절||34}} 네가 바다 깊은데서 {{윗주|破船|파선}}한 때에 네 {{윗주|貿易品|무역품}}과 네 {{윗주|乘客|승객}}이 다 빠졌음이여 {{절||35}} 섬의 {{윗주|居民|거민}}들이 너를 {{윗주|因|인}}하여 놀라고 {{윗주|列王|열왕}}이 {{윗주|甚|심}}히 두려워하여 얼굴에 근심이 나타나도다 {{절||36}} {{윗주|列國|열국}}의 {{윗주|商賈|상고}}가 다 너를 비웃음이여 네가 {{윗주|警戒|경계}}거리가 되고 네가 {{윗주|永遠|영원}}히 다시 있지 못하리라 하리로다 하셨다 하라 == 28장 == {{절|28|}}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절||2}} {{윗주|人子|인자}}야 너는 두로 {{윗주|王|왕}}에게 이르기를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씀에 네 마음이 {{윗주|驕慢|교만}}하여 말하기를 나는 {{윗주|神|신}}이라 내가 하나님의 자리 곧 바다 {{윗주|中心|중심}}에 앉았다 하도다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체 할지라도 너는 사람이요 {{윗주|神|신}}이 아니어늘 {{절||3}} 네가 다니엘보다 {{윗주|智慧|지혜}}로와서 {{윗주|隱密|은밀}}한 것을 깨닫지 못할 것이 없다하고 {{절||4}} 네 {{윗주|智慧|지혜}}와 {{윗주|聰明|총명}}으로 {{윗주|財物|재물}}을 얻었으며 {{윗주|金|금}} {{윗주|銀|은}}을 {{윗주|庫間|곳간}}에 {{윗주|貯蓄|저축}}하였으며 {{절||5}} 네 큰 {{윗주|智慧|지혜}}와 장사함으로 {{윗주|財物|재물}}을 더하고 그 {{윗주|財物|재물}}로 {{윗주|因|인}}하여 네 마음이 {{윗주|驕慢|교만}}하였도다 {{절||6}} 그러므로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체 하였으니 {{절||7}} 그런즉 내가 {{윗주|外人|외인}} 곧 {{윗주|列國|열국}}의 {{윗주|强暴|강포}}한 {{윗주|者|자}}를 거느리고 와서 너를 치리니 그들이 칼을 빼어 네 {{윗주|智慧|지혜}}의 아름다운 것을 치며 네 {{윗주|榮華|영화}}를 더럽히며 {{절||8}} 또 너를 구덩이에 빠뜨려서 너로 바다 가운데서 {{윗주|殺戮|살륙}}을 {{윗주|當|당}}한 {{윗주|者|자}}의 죽음 같이 바다 {{윗주|中心|중심}}에서 죽게 할지라 {{절||9}} 너를 {{윗주|殺戮|살륙}}하는 {{윗주|者|자}} 앞에서 네가 그래도 말하기를 내가 하나님이라 하겠느냐 너를 치는 {{윗주|者|자}}의 {{윗주|手中|수중}}에서 사람뿐이요 {{윗주|神|신}}이 아니라 {{절||10}} 네가 {{윗주|外人|외인}}의 손에서 죽기를 {{윗주|割禮|할례}} 받지 않은 {{윗주|者|자}}의 죽음 같이 하리니 내가 말하였음이니라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절||11}}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절||12}} {{윗주|人子|인자}}야 두로 {{윗주|王|왕}}을 {{윗주|爲|위}}하여 {{윗주|哀歌|애가}}를 지어 그에게 이르기를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는 {{윗주|完全|완전}}한 {{윗주|印|인}}이었고 {{윗주|智慧|지혜}}가 {{윗주|充足|충족}}하며 {{윗주|穩全|온전}}히 아름다왔도다 {{절||13}} 네가 옛적에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어서 {{윗주|各種|각종}} {{윗주|寶石|보석}} 곧 {{윗주|紅寶石|홍보석}}과 {{윗주|黃寶石|황보석}}과 {{윗주|金剛石|금강석}}과 {{윗주|黃玉|황옥}}과 {{윗주|紅瑪瑙|홍마노}}와 {{윗주|蒼玉|창옥}}과 {{윗주|靑寶石|청보석}}과 {{윗주|藍寶石|남보석}}과 {{윗주|紅玉|홍옥}}과 {{윗주|黃金|황금}}으로 {{윗주|丹粧|단장}}하였었음이여 네가 지음을 받던 날에 너를 {{윗주|爲|위}}하여 {{윗주|小鼓|소고}}와 {{윗주|琵琶|비파}}가 {{윗주|豫備|예비}}되었었도다 {{절||14}} 너는 기름 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임이여 내가 너를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윗주|聖山|성산}}에 있어서 {{윗주|火光石|화광석}} 사이에 {{윗주|往來|왕래}}하였었도다 {{절||15}}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윗주|完全|완전}}하더니 마침내 {{윗주|不義|불의}}가 드러났도다 {{절||16}} 네 {{윗주|貿易|무역}}이 {{윗주|豊盛|풍성}}하므로 네 가운데 {{윗주|强暴|강포}}가 가득하여 네가 {{윗주|犯罪|범죄}}하였도다 너 덮는 그룹아 그러므로 내가 너를 더럽게 여겨 하나님의 {{윗주|山|산}}에서 쫓아 내었고 {{윗주|火光石|화광석}} 사이에서 {{윗주|滅|멸}}하였도다 {{절||17}} 네가 아름다우므로 마음이 {{윗주|驕慢|교만}}하였으며 네가 {{윗주|榮華|영화}}로우므로 네 {{윗주|智慧|지혜}}를 더럽혔음이여 내가 너를 땅에 던져 {{윗주|列王|열왕}} 앞에 두어 그들의 {{윗주|求景|구경}}거리가 되게 {{절||18}} 네가 {{윗주|罪惡|죄악}}이 많고 {{윗주|貿易|무역}}이 {{윗주|不義|불의}}하므로 네 모든 {{윗주|聖所|성소}}를 더럽혔음이여 내가 네 가운데서 불을 내어 너를 사르게 하고 너를 {{윗주|目覩|목도}}하는 모든 {{윗주|者|자}} 앞에서 너로 땅 위에 재가 되게 하였도다 {{절||19}} {{윗주|萬民|만민}} {{윗주|中|중}}에 너를 아는 {{윗주|者|자}}가 너로 {{윗주|因|인}}하여 다 놀랄 것임이여 네가 {{윗주|警戒|경계}}거리가 되고 네가 {{윗주|永遠|영원}}히 다시 있지 못하리로다 하셨다 하라 {{절||20}}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절||21}} {{윗주|人子|인자}}야 너는 낯을 시돈으로 {{윗주|向|향}}하고 그를 쳐서 {{윗주|豫言|예언}}하라 {{절||22}} 너는 이르기를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씀에 시돈아 내가 너를 {{윗주|對敵|대적}}하나니 네 가운데서 내 {{윗주|榮光|영광}}이 나타나리라 하셨다 하라 내가 그 가운데서 {{윗주|鞫問|국문}}을 {{윗주|行|행}}하여 내 거룩함을 나타낼 때에 무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지라 {{절||23}} 내가 그에게 {{윗주|染病|염병}}을 보내며 그의 거리에 피가 흐르게 하리니 {{윗주|四方|사방}}에서 오는 칼에 {{윗주|傷|상}}한 {{윗주|者|자}}가 그 가운데 엎드러질 것인즉 무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겠고 {{절||24}}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에게는 그 {{윗주|四面|사면}}에서 그들을 {{윗주|蔑視|멸시}}하는 {{윗주|者|자}} {{윗주|中|중}}에 찌르는 가시와 아프게 하는 가시가 다시는 없으리니 그들이 나를 {{윗주|主|주}} 여호와인줄 알리라 {{절||25}}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윗주|列邦|열방}}에 흩어 있는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을 모으고 그들로 {{윗주|因|인}}하여 {{윗주|列國|열국}}의 {{윗주|目前|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낼 때에 그들이 {{윗주|故土|고토}} 곧 내 종 야곱에게 준 땅에 {{윗주|居|거}}할지라 {{절||26}} 그들이 그 가운데 {{윗주|平安|평안}}히 {{윗주|居|거}}하여 집을 {{윗주|建築|건축}}하며 {{윗주|葡萄園|포도원}}을 심고 그들의 {{윗주|四面|사면}}에서 {{윗주|蔑視|멸시}}하던 모든 {{윗주|者|자}}를 내가 {{윗주|鞫問|국문}}할 때에 그들이 {{윗주|平安|평안}}히 살며 나를 그 하나님 여호와인줄 알리라 == 29장 == {{절|29|}} {{윗주|第|제}} {{윗주|十年|십년}} {{윗주|十月|시월}} {{윗주|十|십}} {{윗주|二日|이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절||2}} {{윗주|人子|인자}}야 너는 애굽 {{윗주|王|왕}} 바로와 온 애굽으로 낯을 {{윗주|向|향}}하고 쳐서 {{윗주|豫言|예언}}하라 {{절||3}} 너는 말하여 이르기를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씀에 애굽{{윗주|王|왕}} 바로야 내가 너를 {{윗주|對敵|대적}}하노라 너는 {{윗주|自己|자기}}의 {{윗주|江|강}}들 {{윗주|中|중}}에 누운 큰 {{윗주|鰐魚|악어}}라 스스로 이르기를 내 이 {{윗주|江|강}}은 내 것이라 내가 나를 {{윗주|爲|위}}하여 만들었다 하는도다 {{절||4}} 내가 갈고리로 네 아가미를 꿰고 네 {{윗주|江|강}}의 고기로 네 비늘에 붙게하고 네 비늘에 붙은 {{윗주|江|강}}의 모든 고기와 함께 너를 네 {{윗주|江|강}}들 {{윗주|中|중}}에서 끌어내고 {{절||5}} 너와 네 {{윗주|江|강}}의 모든 고기를 들에 던지리니 네가 {{윗주|地面|지면}}에 떨어지고 다시는 거두거나 모음을 입지 못할 것은 내가 너를 들짐승과 {{윗주|空中|공중}}의 새의 {{윗주|食物|식물}}로 주었음이라 {{절||6}} 애굽의 모든 {{윗주|居民|거민}}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애굽은 {{윗주|本來|본래}}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에게 갈대 지팡이라 {{절||7}} 그들이 너를 손으로 잡은즉 네가 부러져서 그들의 모든 어깨를 찢었고 그들이 너를 {{윗주|依支|의지}}한즉 네가 부러져서 그들의 모든 허리로 흔들리게 하였느니라 {{절||8}} 그러므로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칼로 네게 {{윗주|臨|임}}하게 하여 네게서 사람과 짐승을 끊은즉 {{절||9}} 애굽 땅이 {{윗주|沙漠|사막}}과 {{윗주|荒蕪地|황무지}}가 되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네가 스스로 이르기를 이 {{윗주|江|강}}은 내 것이라 내가 만들었다 하도다 {{절||10}} 그러므로 내가 너와 네 {{윗주|江|강}}들을 쳐서 애굽 땅 믹돌에서부터 수에네 곧 구스 {{윗주|地境|지경}}까지 {{윗주|荒蕪|황무}}한 {{윗주|荒蕪地|황무지}} 곧 {{윗주|沙漠|사막}}이 되게 하리니 {{절||11}} 그 가운데로 사람의 발도 지나가지 아니하며 짐승의 발도 지나가지 아니하고 {{윗주|居接|거접}}하는 사람이 없이 {{윗주|四十年|사십년}}이 지날지라 {{절||12}} 내가 애굽땅으로 {{윗주|荒蕪|황무}}한 {{윗주|列國|열국}} 같이 {{윗주|荒蕪|황무}}하게 하며 애굽 {{윗주|城邑|성읍}}도 {{윗주|沙漠|사막}}이 된 {{윗주|列國|열국}}의 {{윗주|城邑|성읍}} 같이 {{윗주|四十年|사십년}} 동안 {{윗주|荒蕪|황무}}하게 하고 애굽 사람들은 {{윗주|各國|각국}} 가운데로 흩으며 {{윗주|列邦|열방}} 가운데로 헤치리라 {{절||13}}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윗주|四十年|사십년}} 끝에 내가 {{윗주|萬民|만민}} {{윗주|中|중}}에 흩은 애굽사람을 다시 모아 내되 {{절||14}} 애굽의 사로잡힌 {{윗주|者|자}}들을 돌이켜 바드로스 땅 곧 그 {{윗주|故土|고토}}로 돌아 가게 할 것이라 그들이 거기서 {{윗주|微弱|미약}}한 나라가 되되 {{절||15}} 나라 {{윗주|中|중}}에 {{윗주|至極|지극}}히 {{윗주|微弱|미약}}한 나라가 되어 다시는 {{윗주|列國|열국}} 위에 스스로 높이지 못하리니 내가 그들을 {{윗주|減|감}}하여 다시는 {{윗주|列國|열국}}을 다스리지 못하게 할 것임이라 {{절||16}} 그들이 다시는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의 {{윗주|依賴|의뢰}}가 되지 못할 것이요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은 돌이켜 그들을 바라보지 아니하므로 그 {{윗주|罪惡|죄악}}이 {{윗주|記憶|기억}}나게 되지 아니하리니 그들이 나를 {{윗주|主|주}}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절||17}} {{윗주|第|제}} {{윗주|二十|이십}} {{윗주|七年|칠년}} {{윗주|正月|정월}} {{윗주|初|초}} {{윗주|一日|일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절||18}} {{윗주|人子|인자}}야 바벨론 {{윗주|王|왕}} 느부갓네살이 그 {{윗주|軍隊|군대}}로 두로를 치게 할 때에 크게 {{윗주|受苦|수고}}하여 {{윗주|各|각}} 머리털이 무지러졌고 {{윗주|各|각}} 어깨가 벗어졌으나 그와 {{윗주|軍隊|군대}}가 그 {{윗주|受苦|수고}}한 {{윗주|報酬|보수}}를 두로에서 얻지 못하였느니라 {{절||19}} 그러므로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애굽 땅을 바벨론 {{윗주|王|왕}} 느부갓네살에게 붙이리니 그가 그 무리를 옮겨가며 {{윗주|物件|물건}}을 {{윗주|擄掠|노략}}하며 빼앗아 갈 것이라 이것이 그 {{윗주|軍隊|군대}}의 {{윗주|報酬|보수}}가 되리라 {{절||20}} 그들의 {{윗주|受苦|수고}}는 나를 {{윗주|爲|위}}하여 함인즉 그 {{윗주|報酬|보수}}로 내가 애굽 땅을 그에게 주었느니라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21}} 그 날에 내가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에게 한 뿔이 솟아나게 하고 내가 또 너로 그들 {{윗주|中|중}}에서 입을 열게 하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 30장 == {{절|30|}}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절||2}} {{윗주|人子|인자}}야 너는 {{윗주|豫言|예언}}하여 이르라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윗주|痛哭|통곡}}하며 이르기를 슬프다 이 날이여 하라 {{절||3}} 그 날이 가까왔도다 여호와의 날이 가까왔도다 구름의 날일 것이요 {{윗주|列國|열국}}의 때이리로다 {{절||4}} 애굽에 칼이 {{윗주|臨|임}}할 것이라 애굽에서 {{윗주|殺戮|살륙}} {{윗주|當|당}}한 {{윗주|者|자}}들이 엎드러질 때에 구스에 {{윗주|甚|심}}한 근심이 있을 것이며 애굽의 무리가 옮기우며 그 {{윗주|基址|기지}}가 헐릴 것이요 {{절||5}} 구스와 붓과 룻과 모든 섞인 {{윗주|百姓|백성}}과 굽과 및 {{윗주|同盟|동맹}}한 땅의 {{윗주|百姓|백성}}들이 그들과 함께 칼에 엎드러지리라 {{절||6}}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애굽을 붙들어 주는 {{윗주|者|자}}도 엎드러질 것이요 애굽의 {{윗주|驕慢|교만}}한 {{윗주|權勢|권세}}도 낮아질 것이라 믹돌에서부터 수에네까지 무리가 그 가운데서 칼에 엎드러지리라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7}} {{윗주|荒蕪|황무}}한 {{윗주|列邦|열방}} 같이 그들도 {{윗주|荒蕪|황무}}할 것이며 {{윗주|沙漠|사막}}이 된 {{윗주|城邑|성읍}}들 같이 그 {{윗주|城邑|성읍}}들도 {{윗주|沙漠|사막}}이 될 것이라 {{절||8}} 내가 애굽에 불을 일으키며 그 모든 돕는 {{윗주|者|자}}를 {{윗주|滅|멸}}할 때에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절||9}} 그 날에 {{윗주|使者|사자}}들이 내 앞에서 배로 나아가서 {{윗주|念慮|염려}} 없는 구스 사람을 두렵게 하리니 애굽의 {{윗주|災殃|재앙}}의 날과 같이 그들에게도 {{윗주|甚|심}}한 근심이 있으리라 이것이 오리로다 {{절||10}}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또 바벨론 {{윗주|王|왕}} 느부갓네살의 손으로 애굽 무리들을 끊으리니 {{절||11}} 그가 {{윗주|列國|열국}} {{윗주|中|중}}에 {{윗주|强暴|강포}}한 {{윗주|自己|자기}} {{윗주|軍隊|군대}}를 거느리고 와서 그 땅을 {{윗주|滅|멸}}할 때에 칼을 빼어 애굽을 쳐서 {{윗주|殺戮|살륙}} {{윗주|當|당}}한 {{윗주|者|자}}로 땅에 가득하게 하리라 {{절||12}} 내가 그 모든 {{윗주|江|강}}을 말리우고 그 땅을 {{윗주|惡人|악인}}의 손에 팔겠으며 {{윗주|他國|타국}}사람의 손으로 그 땅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을 {{윗주|荒蕪|황무}}케 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3}}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그 {{윗주|偶像|우상}}들을 {{윗주|滅|멸}}하며 {{윗주|神像|신상}}들을 놉 가운데서 끊으며 애굽 땅에서 {{윗주|王|왕}}이 다시 나지 못하게 하고 그 땅에 두려움이 있게하리라 {{절||14}} 내가 바드로스를 {{윗주|荒蕪|황무}}케 하며 소안에 불을 일으키며 노를 {{윗주|鞫問|국문}}하며 {{절||15}} 내 {{윗주|忿怒|분노}}를 애굽의 {{윗주|堅固|견고}}한 {{윗주|城|성}} 신에 쏟고 또 노의 무리를 끊을 것이라 {{절||16}} 내가 애굽에 불을 일으키리니 신이 {{윗주|甚|심}}히 근심할 것이며 노는 찢어 나뉠 것이며 놉은 날로 {{윗주|對敵|대적}}이 있을 것이며 {{절||17}} 아웬과 비베셋의 {{윗주|少年|소년}}들은 칼에 엎드러질 것이며 그 {{윗주|城邑|성읍}} {{윗주|居民|거민}}들은 {{윗주|捕虜|포로}}될 것이라 {{절||18}} 내가 애굽 멍에를 꺾으며 그 {{윗주|驕慢|교만}}한 {{윗주|權勢|권세}}를 그 가운데서 그치게 할 때에 드합느헤스에서는 날이 어둡겠고 그 {{윗주|城邑|성읍}}에는 구름이 덮일 것이며 그 딸들은 {{윗주|捕虜|포로}} 될 것이라 {{절||19}} 이와 같이 내가 애굽을 {{윗주|鞫問|국문}}하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절||20}} {{윗주|第|제}} {{윗주|十一年|십일년}} {{윗주|正月|정월}} {{윗주|七日|칠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네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절||21}} {{윗주|人子|인자}}야 내가 애굽 {{윗주|王|왕}} 바로의 팔을 꺾었더니 칼을 잡을 힘이 있도록 그것을 그저 싸매지도 못하였고 {{윗주|藥|약}}을 붙여 싸매지도 못하였느니라 {{절||22}} 그러므로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애굽 {{윗주|王|왕}} 바로를 {{윗주|對敵|대적}}하여 그 두 팔 곧 성한 팔과 이미 꺾인 팔을 꺾어서 칼이 그 손에서 떨어지게 하고 {{절||23}} 애굽 사람을 {{윗주|列國|열국}} 가운데로 흩으며 {{윗주|列邦|열방}} 가운데로 헤칠지라 {{절||24}} 내가 바벨론 {{윗주|王|왕}}의 팔을 {{윗주|堅固|견고}}하게 하고 내 칼을 그 손에 붙이려니와 내가 바로의 팔을 꺾으리니 그가 바벨론 {{윗주|王|왕}}의 앞에서 {{윗주|苦痛|고통}}하기를 죽게 {{윗주|傷|상}}한 {{윗주|者|자}}의 {{윗주|苦痛|고통}}하듯 하리라 {{절||25}} 내가 바벨론 {{윗주|王|왕}}의 팔은 들어 주고 바로의 팔은 떨어뜨릴 것이라 내가 내 칼을 바벨론 {{윗주|王|왕}}의 손에 붙이고 그로 들어 애굽 땅을 치게 하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겠고 {{절||26}} 내가 애굽 사람을 {{윗주|列國|열국}} 가운데로 흩으며 {{윗주|列邦|열방}} 가운데로 헤치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 31장 == {{절|31|}} {{윗주|第|제}} {{윗주|十一年|십일년}} {{윗주|三月|삼월}} {{윗주|初|초}} {{윗주|一日|일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절||2}} {{윗주|人子|인자}}야 너는 애굽{{윗주|王|왕}} 바로와 그 무리에게 이르기를 네 큰 {{윗주|威嚴|위엄}}을 뉘게 {{윗주|比|비}}하랴 {{절||3}} 볼지어다 앗수르 사람은 가지가 아름답고 그늘은 {{윗주|森林|삼림}}의 그늘 같으며 키가 높고 꼭대기가 구름에 닿은 레바논 {{윗주|柏香木|백향목}}이었느니라 {{절||4}} 물들이 그것을 기르며 깊은 물이 그것을 자라게 하며 {{윗주|江|강}}들이 그 심긴 곳을 둘러 흐르며 {{윗주|洑|보}}의 물이 들의 모든 나무에까지 미치매 {{절||5}} 그 나무가 물이 많으므로 키가 들의 모든 나무보다 높으며 굵은 가지가 {{윗주|蕃盛|번성}}하며 가는 가지가 길게 빼어났고 {{절||6}} {{윗주|空中|공중}}의 모든 새가 그 큰 가지에 깃들이며 들의 모든 짐승이 그 가는 가지 밑에 새끼를 낳으며 모든 큰 나라가 그 그늘 아래 {{윗주|居|거}}하였었느니라 {{절||7}} 그 뿌리가 큰 물가에 있으므로 그 나무가 크고 가지가 길어 {{윗주|貌樣|모양}}이 아름다우매 {{절||8}} 하나님의 동산의 {{윗주|柏香木|백향목}}이 {{윗주|能|능}}히 그를 가리우지 못하며 잣나무가 그 굵은 가지만 못하며 {{윗주|丹楓|단풍}}나무가 그 가는 가지만 못하며 하나님의 동산의 아무 나무도 그 아름다운 {{윗주|貌樣|모양}}과 같지 못하였도다 {{절||9}} 내가 그 가지로 많게 하여 {{윗주|貌樣|모양}}이 아름답게 하였더니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는 모든 나무가지가 다 {{윗주|妬忌|투기}}하였느니라 {{절||10}} 그러므로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의 키가 높고 꼭대기가 구름에 닿아서 높이 빼어났으므로 마음이 {{윗주|驕慢|교만}}하였은즉 {{절||11}} 내가 {{윗주|列國|열국}}의 {{윗주|能|능}}한 {{윗주|者|자}}의 손에 붙일지라 그가 {{윗주|任意|임의}}로 {{윗주|待接|대접}}할 것은 내가 그의 {{윗주|惡|악}}을 {{윗주|因|인}}하여 쫓아 내었음이라 {{절||12}} {{윗주|列國|열국}}의 {{윗주|强暴|강포}}한 다른 {{윗주|民族|민족}}이 그를 찍어버렸으므로 그 가는 가지가 {{윗주|山|산}}과 모든 골짜기에 떨어졌고 그 굵은 가지가 그 땅 모든 물가에 꺾어졌으며 {{윗주|世上|세상}} 모든 {{윗주|百姓|백성}}이 그를 버리고 그 그늘 아래서 떠나매 {{절||13}} {{윗주|空中|공중}}의 모든 새가 그 넘어진 나무에 {{윗주|居|거}}하며 들의 모든 짐승이 그가지에 있으리니 {{절||14}} 이는 물 가에 있는 모든 나무로 키가 높다고 {{윗주|驕慢|교만}}치 못하게 하며 그 꼭대기로 구름에 닿지 못하게 하며 또 물 대임을 받는 {{윗주|能|능}}한 {{윗주|者|자}}로 스스로 높아 서지 못하게 함이니 그들을 다 죽는데 붙여서 {{윗주|人生|인생}} {{윗주|中|중}} 구덩이로 내려가는 {{윗주|者|자}}와 함께 {{윗주|地下|지하}}로 내려가게 하였음이니라 {{절||15}}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가 {{윗주|陰府|음부}}에 내려가던 날에 내가 그를 {{윗주|爲|위}}하여 {{윗주|哀哭|애곡}}하게 하며 깊은 바다를 덮으며 모든 {{윗주|江|강}}을 쉬게 하며 큰 물을 그치게 하고 레바논으로 그를 {{윗주|爲|위}}하여 {{윗주|哀哭|애곡}}하게 하며 들의 모든 나무로 그로 {{윗주|因|인}}하여 {{윗주|衰殘|쇠잔}}하게 하였느니라 {{절||16}} 내가 그로 구덩이에 내려가는 {{윗주|者|자}}와 함께 {{윗주|陰府|음부}}에 떨어뜨리던 때에 {{윗주|列國|열국}}으로 그 떨어지는 소리를 {{윗주|因|인}}하여 {{윗주|震動|진동}}하게 하였고 물 대임을 받은 에덴의 모든 나무 곧 레바논의 뛰어나고 아름다운 나무들로 {{윗주|地下|지하}}에서 {{윗주|慰勞|위로}}를 받게 하였느니라 {{절||17}} 그러나 그들도 그와 함께 {{윗주|陰府|음부}}에 내려 칼에 {{윗주|殺戮|살륙}}을 {{윗주|當|당}}한 {{윗주|者|자}}에게 이르렀나니 그들은 옛적에 그의 팔이 된 {{윗주|者|자}}요 {{윗주|列國|열국}} {{윗주|中|중}}에서 그 그늘 아래 {{윗주|居|거}}하던 {{윗주|者|자}}니라 {{절||18}} 너의 {{윗주|榮華|영화}}와 {{윗주|廣大|광대}}함이 에덴 모든 나무 {{윗주|中|중}}에 어떤 것과 같은고 그러나 네가 에덴 나무와 함께 {{윗주|地下|지하}}에 내려갈 것이요 거기서 {{윗주|割禮|할례}} 받지 못하고 칼에 {{윗주|殺戮|살륙}} {{윗주|當|당}}한 {{윗주|者|자}} {{윗주|中|중}}에 누우리라 이들은 바로와 그모든 {{윗주|軍隊|군대}}니라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라 == 32장 == {{절|32|}} {{윗주|第|제}} {{윗주|十二年|십이년}} {{윗주|十二月|십이월}} {{윗주|初|초}} {{윗주|一日|일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절||2}} {{윗주|人子|인자}}야 너는 애굽 {{윗주|王|왕}} 바로에 {{윗주|對|대}}하여 {{윗주|哀歌|애가}}를 불러 그에게 이르라 너를 {{윗주|列國|열국}}에서 젊은 {{윗주|獅子|사자}}에 {{윗주|比|비}}하였더니 {{윗주|實狀|실상}}은 바다 가운데 큰 {{윗주|鰐魚|악어}}라 {{윗주|江|강}}에서 뛰어 일어나 발로 물을 {{윗주|搖動|요동}}하여 그 {{윗주|江|강}}을 더럽혔도다 {{절||3}}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이여 내가 많은 {{윗주|百姓|백성}}의 무리를 거느리고 내 그물을 네 위에 치고 그 그물로 너를 끌어 오리로다 {{절||4}} 내가 너를 뭍에 버리며 들에 던져 {{윗주|空中|공중}}의 새들로 네 위에 앉게 할 것임이며 온 땅의 짐승으로 너를 먹어 배부르게 하리로다 {{절||5}} 내가 네 고기를 여러 {{윗주|山|산}}에 두며 네 {{윗주|屍體|시체}}를 여러 골짜기에 채울 것임이여 {{절||6}} 네 피로 네 헤엄치는 땅에 물 대듯하여 {{윗주|山|산}}에 미치게 하며 그 모든 개천에 채우리로다 {{절||7}} 내가 너를 불 끄듯 할 때에 하늘을 가리워 별로 어둡게 하며 해를 구름으로 가리우며 달로 빛을 {{윗주|發|발}}하지 못하게 할 것임이여 {{절||8}} 하늘의 모든 밝은 빛을 내가 네 위에서 어둡게 하여 어두움을 네 땅에 베풀리로다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이로다 {{절||9}} 내가 네 {{윗주|敗亡|패망}}의 {{윗주|所聞|소문}}으로 {{윗주|列國|열국}} 곧 너의 알지 못하는 {{윗주|列邦|열방}}에 이르게 할 때에 많은 {{윗주|百姓|백성}}의 마음을 {{윗주|煩惱|번뇌}}케 할 것임이여 {{절||10}} 내가 그 많은 {{윗주|百姓|백성}}으로 너를 {{윗주|因|인}}하여 놀라게 할 것이며 내가 내 칼로 그들의 {{윗주|王|왕}} 앞에서 춤추게 할 때에 그 {{윗주|王|왕}}이 너를 {{윗주|因|인}}하여 {{윗주|甚|심}}히 두려워할 것이며 네가 엎드러지는 날에 그들이 {{윗주|各各|각각}} {{윗주|自己|자기}} {{윗주|生命|생명}}을 {{윗주|爲|위}}하여 {{윗주|無時|무시}}로 떨리로다 {{절||11}}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함이여 바벨론 {{윗주|王|왕}}의 칼이 네게 {{윗주|臨|임}}하리로다 {{절||12}} 내가 네 무리로 {{윗주|勇士|용사}} 곧 {{윗주|列國|열국}}의 무서운 {{윗주|者|자}}들의 칼에 엎드러지게 할 것임이여 그들이 애굽의 {{윗주|驕慢|교만}}을 {{윗주|廢|폐}}하며 그 모든 무리를 {{윗주|滅|멸}}하리로다 {{절||13}} 내가 또 그 모든 짐승을 큰 물가에서 {{윗주|滅|멸}}하리니 사람의 발이나 짐승의 굽이 다시는 그 물을 흐리지 못할 것임이여 {{절||14}} 그 때에 내가 그 물을 맑게 하여 그 {{윗주|江|강}}으로 기름 같이 흐르게 하리로다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이로다 {{절||15}} 내가 애굽 땅으로 {{윗주|荒蕪|황무}}하여 {{윗주|沙漠|사막}}이 되게 하여 거기 {{윗주|豊盛|풍성}}한 것이 없게 할 것임이여 그 가운데 모든 {{윗주|居民|거민}}을 치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로다 {{절||16}} 이는 슬피 부를 {{윗주|哀歌|애가}}니 {{윗주|列國|열국}} {{윗주|女子|여자}}들이 이것을 슬피 부름이여 애굽과 그 모든 무리를 {{윗주|爲|위}}하여 이것을 슬피 부르리로다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이로다 하라 {{절||17}} {{윗주|第|제}} {{윗주|十二年|십이년}} 어느 달 {{윗주|十五日|십오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절||18}} {{윗주|人子|인자}}야 애굽의 무리를 {{윗주|哀哭|애곡}}하고 그와 {{윗주|有名|유명}}한 나라 {{윗주|女子|여자}}들을 구덩이에 내려가는 {{윗주|者|자}}와 함께 {{윗주|地下|지하}}에 던지며 {{절||19}} 이르라 너의 아름다움이 누구보다 지나가는고 너는 내려가서 {{윗주|割禮|할례}} 받지 않은 {{윗주|者|자}}와 함께 뉘울지어다 {{절||20}} 그들이 {{윗주|殺戮|살륙}} {{윗주|當|당}}한 {{윗주|者|자}} {{윗주|中|중}}에 엎드러질 것임이여 그는 칼에 붙인바 되었은즉 그와 그 모든 무리를 끌지어다 {{절||21}} {{윗주|勇士|용사}} {{윗주|中|중}}에 {{윗주|强|강}}한 {{윗주|者|자}}가 그를 돕는 {{윗주|者|자}}와 함께 {{윗주|陰府|음부}} 가운데서 그에게 말함이여 {{윗주|割禮|할례}} 받지 않은 {{윗주|者|자}} 곧 칼에 {{윗주|殺戮|살륙}} {{윗주|當|당}}한 {{윗주|者|자}}들이 내려와서 가만히 누웠다 하리로다 {{절||22}} 거기 앗수르와 그 온 무리가 있음이여 다 {{윗주|殺戮|살륙}}을 {{윗주|當|당}}하여 칼에 엎드러진 {{윗주|者|자}}라 그 무덤이 그 {{윗주|四方|사방}}에 있도다 {{절||23}} 그 무덤이 구덩이 깊은 곳에 베풀렸고 그 무리가 그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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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주|勇士|용사}}들은 다 {{윗주|兵器|병기}}를 가지고 {{윗주|陰府|음부}}에 내려 {{윗주|自己|자기}}의 칼을 베게 하였으니 그 {{윗주|白骨|백골}}이 {{윗주|自己|자기}} {{윗주|罪惡|죄악}}을 졌음이여 {{윗주|生存|생존}} {{윗주|世上|세상}}에서 {{윗주|勇士|용사}}의 두려움이 있던 {{윗주|者|자}}로다 {{절||28}} 오직 너는 {{윗주|割禮|할례}} 받지 못한 {{윗주|者|자}}와 {{윗주|一般|일반}}으로 {{윗주|敗亡|패망}}할 것임이여 칼에 {{윗주|殺戮|살륙}} {{윗주|當|당}}한 {{윗주|者|자}}와 함께 누우리로다 {{절||29}} 거기 에돔 곧 그 {{윗주|列王|열왕}}과 그 모든 {{윗주|方伯|방백}}이 있음이여 그들이 {{윗주|强盛|강성}}하였었으나 칼에 {{윗주|殺戮|살륙}} {{윗주|當|당}}한 {{윗주|者|자}}와 함께 있겠고 {{윗주|割禮|할례}} 받지 못하고 구덩이에 내려간 {{윗주|者|자}}와 함께 누우리로다 {{절||30}} 거기 {{윗주|殺戮|살륙}} {{윗주|當|당}}한 {{윗주|者|자}}와 함께 내려간 {{윗주|北方|북방}} 모든 {{윗주|方伯|방백}}과 모든 시돈 사람이 있음이여 그들이 {{윗주|本來|본래}}는 {{윗주|强盛|강성}}하였으므로 두렵게 하였었으나 이제는 부끄러움을 품고 {{윗주|割禮|할례}} 받지 못하고 칼에 {{윗주|殺戮|살륙}} {{윗주|當|당}}한 {{윗주|者|자}}와 함께 누웠고 구덩이에 내려가는 {{윗주|者|자}}와 함께 {{윗주|羞辱|수욕}}을 {{윗주|當|당}}하였도다 {{절||31}} 바로가 그들을 보고 그 모든 무리로 {{윗주|因|인}}하여 {{윗주|慰勞|위로}}를 받을 것임이여 칼에 {{윗주|殺戮|살륙}} {{윗주|當|당}}한 바로와 그 온 {{윗주|軍隊|군대}}가 그러하리로다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이로다 {{절||32}} 내가 바로로 {{윗주|生存|생존}} {{윗주|世上|세상}}에서 사람을 두렵게 하게 하였었으나 이제는 그가 그 모든 무리로 더불어 {{윗주|割禮|할례}}받지 못한 {{윗주|者|자}} 곧 칼에 {{윗주|殺戮|살륙}} {{윗주|當|당}}한 {{윗주|者|자}}와 함께 뉘우리로다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이로다 == 33장 == {{절|33|}}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절||2}} {{윗주|人子|인자}}야 너는 네 {{윗주|民族|민족}}에게 {{윗주|告|고}}하여 이르라 {{윗주|假令|가령}} 내가 칼을 한 땅에 {{윗주|臨|임}}하게 한다 하자 그 땅 {{윗주|百姓|백성}}이 {{윗주|自己|자기}} {{윗주|中|중}}에 하나를 {{윗주|擇|택}}하여 {{윗주|把守軍|파숫군}}을 삼은 {{절||3}} 그 사람이 칼이 그 땅에 {{윗주|臨|임}}함을 보고 나팔을 불어 {{윗주|百姓|백성}}에게 {{윗주|警告|경고}}하되 {{절||4}} 나팔 소리를 듣고도 {{윗주|警備|경비}}를 하지 아니하므로 그 {{윗주|臨|임}}하는 칼에 {{윗주|除|제}}함을 {{윗주|當|당}}하면 그 피가 {{윗주|自己|자기}}의 머리로 돌아갈 것이라 {{절||5}} 그가 {{윗주|警備|경비}}를 하였던들 {{윗주|自己|자기}} {{윗주|生命|생명}}을 {{윗주|保全|보전}}하였을 것이나 나팔 소리를 듣고도 {{윗주|警備|경비}}를 하지 아니하였으니 그 피가 {{윗주|自己|자기}}에게로 돌아 가리라 {{절||6}} 그러나 {{윗주|把守軍|파숫군}}이 칼이 {{윗주|臨|임}}함을 보고도 나팔을 불지 아니하여 {{윗주|百姓|백성}}에게 {{윗주|警告|경고}}치 아니하므로 그 {{윗주|中|중}}에 한 사람이 그 {{윗주|臨|임}}하는 칼에 {{윗주|除|제}}함을 {{윗주|當|당}}하면 그는 {{윗주|自己|자기}} {{윗주|罪惡|죄악}} {{윗주|中|중}}에서 {{윗주|除|제}}한바 되려니와 그 {{윗주|罪|죄}}를 내가 {{윗주|把守軍|파숫군}}의 손에서 찾으리라 {{절||7}} {{윗주|人子|인자}}야 내가 너로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의 {{윗주|把守軍|파숫군}}을 삼음이 이와 같으니라 그런즉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윗주|代身|대신}}하여 그들에게 {{윗주|警告|경고}}할지어다 {{절||8}} {{윗주|假令|가령}} 내가 {{윗주|惡人|악인}}에게 이르기를 {{윗주|惡人|악인}}아 너는 {{윗주|丁寧|정녕}} 죽으리라 하였다하자 네가 그 {{윗주|惡人|악인}}에게 말로 {{윗주|警告|경고}}하여 그 길에서 떠나게 아니하면 그 {{윗주|惡人|악인}}은 {{윗주|自己|자기}} {{윗주|罪惡|죄악}} {{윗주|中|중}}에서 죽으려니와 내가 그 피를 네 손에서 찾으리라 {{절||9}} 그러나 너는 {{윗주|惡人|악인}}에게 {{윗주|警告|경고}}하여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라고 하되 그가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지 아니하면 그는 {{윗주|自己|자기}} {{윗주|罪惡|죄악}} {{윗주|中|중}}에서 죽으려니와 너는 네 {{윗주|生命|생명}}을 {{윗주|保全|보전}}하리라 {{절||10}} 그런즉 {{윗주|人子|인자}}야 너는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말하여 이르되 우리의 허물과 {{윗주|罪|죄}}가 이미 우리에게 있어 우리로 그 {{윗주|中|중}}에서 {{윗주|衰敗|쇠패}}하게 하니 어찌 {{윗주|能|능}}히 살리요 하거니와 {{절||11}}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삶을 두고 {{윗주|盟誓|맹세}}하노니 나는 {{윗주|惡人|악인}}의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윗주|惡人|악인}}이 그 길에서 돌이켜 떠나서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아 돌이키고 돌이키라 너희 {{윗주|惡|악}}한 길에서 떠나라 어찌 죽고자 하느냐 하셨다 하라 {{절||12}} {{윗주|人子|인자}}야 너는 네 {{윗주|民族|민족}}에게 이르기를 {{윗주|義人|의인}}이 {{윗주|犯罪|범죄}}하는 날에는 그 {{윗주|義|의}}가 {{윗주|救援|구원}}치 못할 것이요 {{윗주|惡人|악인}}이 돌이켜 그 {{윗주|惡|악}}에서 떠나는 날에는 그 {{윗주|惡|악}}이 그를 엎드러뜨리지 못할 것인즉 {{윗주|義人|의인}}이 {{윗주|犯罪|범죄}}하는 날에는 그 {{윗주|義|의}}로 {{윗주|因|인}}하여는 살지 못하리라 {{절||13}} {{윗주|假令|가령}} 내가 {{윗주|義人|의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살리라 하였다 하자 그가 그 {{윗주|義|의}}를 스스로 믿고 {{윗주|罪惡|죄악}}을 {{윗주|行|행}}하면 그 모든 {{윗주|義|의}}로운 {{윗주|行爲|행위}}가 하나도 {{윗주|記憶|기억}}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그 지은 {{윗주|罪惡|죄악}} {{윗주|中|중}} 곧 그 {{윗주|中|중}}에서 죽으리라 {{절||14}} {{윗주|假令|가령}} 내가 {{윗주|惡人|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죽으리라 하였다 하자 그가 돌이켜 {{윗주|自己|자기}}의 {{윗주|罪|죄}}에서 떠나서 {{윗주|法|법}}과 {{윗주|義|의}}대로 {{윗주|行|행}}하여 {{절||15}} {{윗주|典當物|전당물}}을 도로 주며 {{윗주|抑奪物|억탈물}}을 돌려 보내고 {{윗주|生命|생명}}의 {{윗주|律例|율례}}를 {{윗주|遵行|준행}}하여 다시는 {{윗주|罪惡|죄악}}을 짓지 아니하면 그가 {{윗주|丁寧|정녕}} 살고 죽지 않을지라 {{절||16}} 그의 {{윗주|本來|본래}} {{윗주|犯|범}}한 모든 {{윗주|罪|죄}}가 {{윗주|記憶|기억}}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윗주|丁寧|정녕}} 살리라 이는 {{윗주|法|법}}과 {{윗주|義|의}}를 {{윗주|行|행}}하였음이니라 하라 {{절||17}} 그래도 네 {{윗주|民族|민족}}은 말하기를 {{윗주|主|주}}의 길이 {{윗주|公平|공평}}치 않다 하는도다 그러나 {{윗주|實狀|실상}}은 그들의 길이 {{윗주|公平|공평}}치 아니하니라 {{절||18}} {{윗주|萬一|만일}} {{윗주|義人|의인}}이 돌이켜 그 {{윗주|義|의}}에서 떠나 {{윗주|罪惡|죄악}}을 지으면 그가 그 가운데서 죽을 것이고 {{절||19}} {{윗주|萬一|만일}} {{윗주|惡人|악인}}이 돌이켜 그 {{윗주|惡|악}}에서 떠나 {{윗주|法|법}}과 {{윗주|義|의}}대로 {{윗주|行|행}}하면 그가 그로 {{윗주|因|인}}하여 살리라 {{절||20}} 그러나 너희가 이르기를 {{윗주|主|주}}의 길이 {{윗주|公平|공평}}치 않다 하는도다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아 내가 너희의 {{윗주|各其|각기}} {{윗주|行|행}}한대로 {{윗주|審判|심판}}하리라 하시니라 {{절||21}} 우리가 사로잡힌지 {{윗주|十|십}} {{윗주|二年|이년}} {{윗주|十月|시월}} {{윗주|五日|오일}}에 예루살렘에서부터 {{윗주|逃亡|도망}}하여 온 {{윗주|者|자}}가 내게 나아와 말하기를 그 {{윗주|城|성}}이 {{윗주|陷落|함락}}되었다 하였는데 {{절||22}} 그 {{윗주|逃亡|도망}}한 {{윗주|者|자}}가 내게 나아오기 {{윗주|前|전}}날 저녁에 여호와의 손이 내게 {{윗주|臨|임}}하여 내 입을 여시더니 다음 아침 그 사람이 내게 나아올 {{윗주|臨時|임시}}에 내 입이 열리기로 내가 다시는 {{윗주|潛潛|잠잠}}하지 아니하였노라 {{절||23}}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절||24}} {{윗주|人子|인자}}야 이 이스라엘 {{윗주|荒蕪|황무}}한 땅에 {{윗주|居|거}}한 {{윗주|者|자}}들이 말하여 이르기를 아브라함은 오직 한 사람이라도 이 땅을 {{윗주|基業|기업}}으로 얻었나니 우리가 {{윗주|衆多|중다}}한즉 더욱 이 땅으로 우리에게 {{윗주|基業|기업}}으로 주신 것이 되느니라 하는도다 {{절||25}}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피있는 고기를 먹으며 너희 {{윗주|偶像|우상}}들에게 눈을 들며 피를 흘리니 그 땅이 너희의 {{윗주|基業|기업}}이 될까보냐 {{절||26}} 너희가 칼을 믿어 {{윗주|可憎|가증}}한 일을 {{윗주|行|행}}하며 {{윗주|各其|각기}} 이웃의 아내를 더럽히니 그 땅이 너희의 {{윗주|基業|기업}}이 될까보냐 하고 {{절||27}} 너는 그들에게 또 이르기를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나의 삶을 두고 {{윗주|盟誓|맹세}}하노니 {{윗주|荒蕪地|황무지}}에 있는 {{윗주|者|자}}는 칼에 엎드러뜨리고 들에 있는 {{윗주|者|자}}는 들짐승에게 붙여 먹게 하고 {{윗주|山城|산성}}과 {{윗주|窟|굴}}에 있는 {{윗주|者|자}}는 {{윗주|瘟疫|온역}}에 죽게 하리라 {{절||28}} 내가 그 땅으로 {{윗주|荒蕪地|황무지}}와 놀라움이 되게 하고 그 {{윗주|權能|권능}}의 {{윗주|驕慢|교만}}을 그치게 하리니 이스라엘의 {{윗주|山|산}}들이 {{윗주|荒蕪|황무}}하여 지나갈 사람이 없으리라 {{절||29}} 내가 그들의 {{윗주|行|행}}한 모든 {{윗주|可憎|가증}}한 일로 {{윗주|因|인}}하여 그 땅으로 {{윗주|荒蕪地|황무지}}와 놀라움이 되게 하면 그 때에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라 {{절||30}} {{윗주|人子|인자}}야 네 {{윗주|民族|민족}}이 담 곁에서와 집 {{윗주|門|문}}에서 너를 {{윗주|議論|의논}}하며 {{윗주|各各|각각}} 그{{윗주|兄弟|형제}}로 더불어 말하여 이르기를 자 가서 여호와께로부터 무슨 말씀이 나오는가 들어보자 하고 {{절||31}} {{윗주|百姓|백성}}이 모이는 것 같이 네게 나아오며 내 {{윗주|百姓|백성}}처럼 네 앞에 앉아서 네 말을 들으나 그대로 {{윗주|行|행}}치 아니하니 이는 그 입으로는 사랑을 나타내어도 마음은 {{윗주|利慾|이욕}}을 좇음이라 {{절||32}} 그들이 너를 {{윗주|音樂|음악}}을 잘하며 고운 {{윗주|音聲|음성}}으로 사랑의 노래를 하는 {{윗주|者|자}} 같이 여겼나니 네 말을 듣고도 {{윗주|遵行|준행}}치 아니하거니와 {{절||33}} 그 말이 {{윗주|應|응}}하리니 {{윗주|應|응}}할 때에는 그들이 한 {{윗주|先知者|선지자}}가 {{윗주|自己|자기}} 가운데 있었던 줄을 알리라 == 34장 == {{절|34|}}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절||2}} {{윗주|人子|인자}}야 너는 이스라엘 {{윗주|牧者|목자}}들을 쳐서 {{윗주|豫言|예언}}하라 그들 곧 {{윗주|牧者|목자}}들에게 {{윗주|豫言|예언}}하여 이르기를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씀에 {{윗주|自己|자기}}만 먹이는 이스라엘 {{윗주|牧者|목자}}들은 {{윗주|禍|화}} 있을진저 {{윗주|牧者|목자}}들이 {{윗주|羊|양}}의 무리를 먹이는 것이 마땅치 아니하냐 {{절||3}} 너희가 살진 {{윗주|羊|양}}을 잡아 그 기름을 먹으며 그 털을 입되 {{윗주|羊|양}}의 무리는 먹이지 아니하는도다 {{절||4}} 너희가 그 {{윗주|軟弱|연약}}한 {{윗주|者|자}}를 {{윗주|强|강}}하게 아니하며 {{윗주|病|병}}든 {{윗주|者|자}}를 고치지 아니하며 {{윗주|傷|상}}한 {{윗주|者|자}}를 싸매어 주지 아니하며 쫓긴 {{윗주|者|자}}를 돌아오게 아니하며 잃어버린 {{윗주|者|자}}를 찾지 아니하고 다만 {{윗주|强暴|강포}}로 그것들을 다스렸도다 {{절||5}} {{윗주|牧者|목자}}가 없으므로 그것들이 흩어지며 흩어져서 모든 들짐승의 밥이 되었도다 {{절||6}} 내 {{윗주|羊|양}}의 무리가 모든 {{윗주|山|산}}과 높은 멧부리에마다 {{윗주|流離|유리}}되었고 내 {{윗주|羊|양}}의 무리가 온 {{윗주|地面|지면}}에 흩어졌으되 찾고 찾는 {{윗주|者|자}}가 없었도다 {{절||7}} 그러므로 {{윗주|牧者|목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절||8}}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나의 삶을 두고 {{윗주|盟誓|맹세}}하노라 내 {{윗주|羊|양}}의 무리가 {{윗주|擄掠|노략}}거리가 되고 모든 들짐승의 밥이 된 것은 {{윗주|牧者|목자}}가 없음이라 내 {{윗주|牧者|목자}}들이 {{윗주|羊|양}}을 찾지 아니하고 {{윗주|自己|자기}}만 먹이고 내 {{윗주|羊|양}}의 무리를 먹이지 아니하였도다 {{절||9}} 그러므로 너희 {{윗주|牧者|목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절||10}}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윗주|牧者|목자}}들을 {{윗주|對敵|대적}}하여 내 {{윗주|羊|양}}의 무리를 그들의 손에서 찾으리니 {{윗주|牧者|목자}}들이 {{윗주|羊|양}}을 먹이지 못할 뿐 아니라 그들이 다시는 {{윗주|自己|자기}}를 먹이지 못할지라 내가 내 {{윗주|羊|양}}을 그들의 입에서 건져내어서 다시는 그 {{윗주|食物|식물}}이 되지 않게 하리라 {{절||11}}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 곧 내가 내 {{윗주|羊|양}}을 찾고 찾되 {{절||12}} {{윗주|牧者|목자}}가 {{윗주|羊|양}} 가운데 있는 날에 {{윗주|羊|양}}이 흩어졌으면 그 떼를 찾는 것 같이 내가 내 {{윗주|羊|양}}을 찾아서 흐리고 캄캄한 날에 그 흩어진 모든 곳에서 그것들을 건져낼지라 {{절||13}} 내가 그것들을 {{윗주|萬民|만민}} {{윗주|中|중}}에서 끌어내며 {{윗주|列邦|열방}} {{윗주|中|중}}에서 모아 그 {{윗주|本土|본토}}로 데리고 가서 이스라엘 {{윗주|山|산}} 위에와 시냇가에와 그 땅 모든 {{윗주|居住地|거주지}}에서 먹이되 {{절||14}} 좋은 꼴로 먹이고 그 우리를 이스라엘 높은 {{윗주|山|산}} 위에 두리니 그것들이 거기서 좋은 우리에 누워 있으며 이스라엘 {{윗주|山|산}} 위에서 살진 꼴을 먹으리라 {{절||15}}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윗주|親|친}}히 내 {{윗주|羊|양}}의 {{윗주|牧者|목자}}가 되어 그것들로 누워 있게 할지라 {{절||16}} 그 잃어버린 {{윗주|者|자}}를 내가 찾으며 쫓긴 {{윗주|者|자}}를 내가 돌아오게 하며 {{윗주|傷|상}}한 {{윗주|者|자}}를 내가 싸매어 주며 {{윗주|病|병}}든 {{윗주|者|자}}를 내가 {{윗주|强|강}}하게 하려니와 살진{{윗주|者|자}}와 {{윗주|强|강}}한 {{윗주|者|자}}는 내가 {{윗주|滅|멸}}하고 {{윗주|公義|공의}}대로 그것들을 먹이리라 {{절||17}}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윗주|羊|양}}떼 너희여 내가 {{윗주|羊|양}}과 {{윗주|羊|양}}의 사이와 수{{윗주|羊|양}}과 수염소의 사이에 {{윗주|審判|심판}}하노라 {{절||18}} 너희가 좋은 꼴 먹은 것을 작은 일로 여기느냐 어찌하여 남은 꼴을 발로 밟았느냐 너희가 맑은 물 마신 것을 작은 일로 여기느냐 어찌하여 남은 물을 발로 더럽혔느냐 {{절||19}} 나의 {{윗주|羊|양}}은 너희 발로 밟은 것을 먹으며 너희 발로 더럽힌 것을 마시는도다 하셨느니라 {{절||20}} 그러므로 {{윗주|主|주}}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윗주|對|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나 곧 내가 살찐 {{윗주|羊|양}}과 파리한 {{윗주|羊|양}} 사이에 {{윗주|審判|심판}}하리라 {{절||21}} 너희가 옆구리와 어깨로 밀뜨리고 모든 {{윗주|病|병}}든 {{윗주|者|자}}를 뿔로 받아 무리로 밖으로 흩어지게 하는도다 {{절||22}} 그러므로 내가 내 {{윗주|羊|양}}떼를 {{윗주|救援|구원}}하여 그들로 다시는 {{윗주|擄掠|노략}}거리가 되지 않게 하고 {{윗주|羊|양}}과 {{윗주|羊|양}} 사이에 {{윗주|審判|심판}}하리라 {{절||23}} 내가 한 {{윗주|牧者|목자}}를 그들의 위에 세워 먹이게 하리니 그는 내 종 다윗이라 그가 그들을 먹이고 그들의 {{윗주|牧者|목자}}가 될지라 {{절||24}} 나 여호와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내 종 다윗은 그들 {{윗주|中|중}}에 {{윗주|王|왕}}이 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25}} 내가 또 그들과 {{윗주|和平|화평}}의 {{윗주|言約|언약}}을 세우고 {{윗주|惡|악}}한 짐승을 그 땅에서 그치게 하리니 그들이 빈 들에 {{윗주|平安|평안}}히 {{윗주|居|거}}하며 수풀 가운데서 잘찌라 {{절||26}} 내가 그들에게 {{윗주|福|복}}을 내리며 내 {{윗주|山|산}} {{윗주|四面|사면}} 모든 곳도 {{윗주|福|복}}되게 하여 때를 따라 비를 내리되 {{윗주|福|복}}된 장마비를 내리리라 {{절||27}} 그리한즉 밭에 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땅이 그 {{윗주|所産|소산}}을 내리니 그들이 그 땅에서 {{윗주|平安|평안}}할지라 내가 그들의 멍엣목을 꺾고 그들로 종을 삼은 {{윗주|者|자}}의 손에서 그들을 건져낸 {{윗주|後|후}}에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겠고 {{절||28}} 그들이 다시는 {{윗주|異邦|이방}}의 {{윗주|擄掠|노략}}거리가 되지 아니하며 땅의 짐승의 삼킨바 되지 아니하고 {{윗주|平安|평안}}히 {{윗주|居|거}}하리니 놀랠 사람이 없으리라 {{절||29}} 내가 그들을 {{윗주|爲|위}}하여 {{윗주|有名|유명}}한 {{윗주|種植|종식}}할 땅을 일으키리니 그들이 다시는 그 땅에서 {{윗주|饑饉|기근}}으로 {{윗주|滅亡|멸망}}하지 아니할지며 다시는 {{윗주|列國|열국}}의 {{윗주|羞恥|수치}}를 받지 아니할지라 {{절||30}} 그들이 나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있는 줄을 알며 그들 곧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이 내 {{윗주|百姓|백성}}인줄 알리라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이라 {{절||31}} 내 {{윗주|羊|양}} 곧 내 {{윗주|草場|초장}}의 {{윗주|羊|양}} 너희는 사람이요 나는 너희 하나님이라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 35장 == {{절|35|}}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절||2}} {{윗주|人子|인자}}야 네 얼굴을 세일{{윗주|山|산}}으로 {{윗주|向|향}}하고 그를 쳐서 {{윗주|豫言|예언}}하여 {{절||3}} 이르기를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씀에 세일{{윗주|山|산}}아 내가 너를 {{윗주|對敵|대적}}하여 내 손을 네 위에 펴서 너로 {{윗주|荒蕪地|황무지}}와 놀라움이 되게 할지라 {{절||4}} 내가 네 {{윗주|城邑|성읍}}들을 무너뜨리며 너로 {{윗주|荒蕪|황무}}케 하리니 네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절||5}} 네가 옛날부터 {{윗주|恨|한}}을 품고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의 {{윗주|患難|환난}} 때 곧 {{윗주|罪惡|죄악}}의 끝 때에 칼의 {{윗주|權能|권능}}에 그들을 붙였도다 {{절||6}} 그러므로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윗주|盟誓|맹세}}하노니 내가 너로 피를 만나게 한즉 피가 너를 따르리라 네가 피를 미워하지 아니하였은즉 피가 너를 따르리라 {{절||7}} 내가 세일{{윗주|山|산}}으로 놀라움과 {{윗주|荒蕪地|황무지}}가 되게 하여 그 위에 {{윗주|往來|왕래}}하는 {{윗주|者|자}}를 다 끊을지라 {{절||8}} 내가 그 {{윗주|殺戮|살륙}} {{윗주|當|당}}한 {{윗주|者|자}}로 그 여러 {{윗주|山|산}}에 채우되 칼에 {{윗주|殺戮|살륙}} {{윗주|當|당}}한 {{윗주|者|자}}로 네 여러 멧부리에 골짜기에 모든 시내에 엎드러지게 하고 {{절||9}} 너로 {{윗주|永遠|영원}}히 {{윗주|荒蕪|황무}}케 하여 네 {{윗주|城邑|성읍}}들에 다시는 {{윗주|居|거}}하는 {{윗주|者|자}}가 없게 하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절||10}} 네가 말하기를 이 두 {{윗주|民族|민족}}과 이 두 땅은 다 내게로 돌아와서 내 {{윗주|基業|기업}}이 되리라 하였도다 그러나 나 여호와가 거기 있었느니라 {{절||11}} 그러므로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윗주|盟誓|맹세}}하노니 네가 그들을 미워하여 {{윗주|怒|노}}하며 {{윗주|嫉妬|질투}}한대로 내가 네게 {{윗주|行|행}}하여 너를 {{윗주|鞫問|국문}}할 때에 그들로 나를 알게 하리라 {{절||12}} 네가 이스라엘 {{윗주|山|산}}들을 가리켜 말하기를 저 {{윗주|山|산}}들이 {{윗주|荒蕪|황무}}하였으니 우리에게 붙이워서 삼키게 되었다 하여 {{윗주|辱|욕}}하는 모든 말을 나 여호와가 들은 줄을 네가 알리로다 {{절||13}} 너희가 나를 {{윗주|對敵|대적}}하여 입으로 자랑하며 나를 {{윗주|對敵|대적}}하여 여러 가지로 말한 것을 내가 들었노라 {{절||14}}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온 땅이 즐거워할 때에 내가 너를 {{윗주|荒蕪|황무}}케 하되 {{절||15}}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의 {{윗주|基業|기업}}이 {{윗주|荒蕪|황무}}함을 {{윗주|因|인}}하여 네가 즐거워한 것 같이 내가 너로 {{윗주|荒蕪|황무}}케 하리라 세일{{윗주|山|산}}아 너와 에돔 온 땅이 {{윗주|荒蕪|황무}}하리니 무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 36장 == {{절|36|}} {{윗주|人子|인자}}야 너는 이스라엘 {{윗주|山|산}}들에게 {{윗주|豫言|예언}}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 {{윗주|山|산}}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절||2}}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씀에 {{윗주|對敵|대적}}이 네게 {{윗주|對|대}}하여 말하기를 하하 옛적 높은 곳이 우리의 {{윗주|基業|기업}}이 되었도다 하였느니라 {{절||3}} 그러므로 너는 {{윗주|豫言|예언}}하여 이르기를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씀에 그들이 너희를 {{윗주|荒蕪|황무}}케 하고 너희 {{윗주|四方|사방}}을 삼켜서 너희로 남은 {{윗주|異邦人|이방인}}의 {{윗주|基業|기업}}이 되게 하여 사람의 말거리와 {{윗주|百姓|백성}}의 {{윗주|誹謗|비방}}거리가 되게 하였도다 {{절||4}} 그러므로 이스라엘 {{윗주|山|산}}들아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윗주|主|주}} 여호와께서 {{윗주|山|산}}들과 멧부리들과 시내들과 골짜기들과 {{윗주|荒蕪|황무}}한 {{윗주|沙漠|사막}}들과 {{윗주|四面|사면}}에 남아 있는 {{윗주|異邦人|이방인}}의 {{윗주|擄掠|노략}}거리와 {{윗주|嘲弄|조롱}}거리가 된 버린 {{윗주|城邑|성읍}}들에게 말씀하셨느니라 {{절||5}}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내 {{윗주|猛烈|맹렬}}한 {{윗주|妬忌|투기}}로 남아 있는 {{윗주|異邦人|이방인}}과 에돔 온 땅을 쳐서 말하였노니 이는 그들이 {{윗주|甚|심}}히 즐거워 하는 마음과 {{윗주|蔑視|멸시}}하는 {{윗주|心靈|심령}}으로 내 땅을 빼앗아 {{윗주|擄掠|노략}}하여 {{윗주|自己|자기}} {{윗주|所有|소유}}를 삼았음이니라 {{절||6}} 그러므로 너는 이스라엘 땅을 {{윗주|對|대}}하여 {{윗주|豫言|예언}}하되 그 {{윗주|山|산}}들과 멧부리들과 시내들과 골짜기들을 {{윗주|對|대}}하여 이르기를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내 {{윗주|妬忌|투기}}와 내 {{윗주|忿怒|분노}}로 말하였나니 이는 너희가 {{윗주|異邦|이방}}의 {{윗주|羞辱|수욕}}을 {{윗주|當|당}}하였음이라 {{절||7}} 그러므로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윗주|盟誓|맹세}}하였은즉 너희 {{윗주|四面|사면}}에 있는 {{윗주|異邦人|이방인}}이 {{윗주|自己|자기}} {{윗주|羞辱|수욕}}을 {{윗주|丁寧|정녕}} {{윗주|當|당}}하리라 {{절||8}} 그러나 너희 이스라엘 {{윗주|山|산}}들아 너희는 가지를 내고 내 {{윗주|百姓|백성}} 이스라엘을 {{윗주|爲|위}}하여 {{윗주|果實|과실}}을 맺으리니 그들의 올 때가 가까이 이르렀음이니라 {{절||9}} 내가 돌이켜 너희와 함께 하리니 사람이 너희를 갈고 심을 것이며 {{절||10}} 내가 또 사람을 너희 위에 많게 하리니 이들은 이스라엘 온 {{윗주|族屬|족속}}이라 그들로 {{윗주|城邑|성읍}}들에 {{윗주|居|거}}하게 하며 빈 땅에 {{윗주|建築|건축}}하게 하리라 {{절||11}} 내가 너희 위에 사람과 짐승으로 많게 하되 {{윗주|生育|생육}}이 {{윗주|衆多|중다}}하고 {{윗주|蕃盛|번성}}하게 할 것이라 너희 {{윗주|前|전}} {{윗주|地位|지위}}대로 사람이 {{윗주|居|거}}하게 하여 너희를 처음보다 낫게 {{윗주|待接|대접}}하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절||12}} 내가 사람으로 너희 위에 {{윗주|行|행}}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윗주|百姓|백성}} 이스라엘이라 그들은 너를 얻고 너는 그 {{윗주|基業|기업}}이 되어 다시는 그들로 {{윗주|子息|자식}}들을 잃어버리지 않게 하리라 {{절||13}}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들이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는 사람을 삼키는 {{윗주|者|자}}요 네 나라 {{윗주|百姓|백성}}을 {{윗주|除|제}}한 {{윗주|者|자}}라 하거니와 {{절||14}} 네가 다시는 사람을 삼키지 아니하며 다시는 네 나라 {{윗주|百姓|백성}}을 {{윗주|除|제}}하지 아니하리라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5}} 내가 또 너로 {{윗주|列國|열국}}의 {{윗주|羞辱|수욕}}을 듣지 않게 하며 {{윗주|萬民|만민}}의 {{윗주|誹謗|비방}}을 다시받지 않게 하며 네 나라 {{윗주|百姓|백성}}을 다시 넘어뜨리지 않게 하리라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절||16}}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절||17}} {{윗주|人子|인자}}야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이 그 {{윗주|故土|고토}}에 {{윗주|居|거}}할 때에 그 {{윗주|行爲|행위}}로 그 땅을 더럽혔나니 나 보기에 그 {{윗주|所爲|소위}}가 {{윗주|月經|월경}} {{윗주|中|중}}에 있는 {{윗주|女人|여인}}의 {{윗주|不淨|부정}}함과 같았느니라 {{절||18}} 그들이 땅 위에 피를 쏟았으며 그 {{윗주|偶像|우상}}들로 더럽혔으므로 내가 {{윗주|忿怒|분노}}를 그들의 위에 쏟아 {{절||19}} 그들을 그 {{윗주|行爲|행위}}대로 {{윗주|審判|심판}}하여 {{윗주|各國|각국}}에 흩으며 {{윗주|列邦|열방}}에 헤쳤더니 {{절||20}} 그들의 이른바 그 {{윗주|列國|열국}}에서 내 거룩한 이름이 그들로 {{윗주|因|인}}하여 더러워졌나니 곧 사람들이 그들을 가리켜 이르기를 이들은 여호와의 {{윗주|百姓|백성}}이라도 여호와의 땅에서 떠난 {{윗주|者|자}}라 하였음이니라 {{절||21}} 그러나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이 들어간 그 {{윗주|列國|열국}}에서 더럽힌 내 거룩한 이름을 내가 아꼈노라 {{절||22}} 그러므로 너는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에게 이르기를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아 내가 이렇게 {{윗주|行|행}}함은 너희를 {{윗주|爲|위}}함이 아니요 너희가 들어간 그 {{윗주|列國|열국}}에서 더럽힌 나의 거룩한 이름을 {{윗주|爲|위}}함이라 {{절||23}} {{윗주|列國|열국}} 가운데서 더럽힘을 받은 이름 곧 너희가 그들 {{윗주|中|중}}에서 더럽힌 나의 큰 이름을 내가 거룩하게 할지라 내가 그들의 {{윗주|目前|목전}}에서 너희로 {{윗주|因|인}}하여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리니 {{윗주|列國|열국}} 사람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24}} 내가 너희를 {{윗주|列國|열국}} {{윗주|中|중}}에서 {{윗주|取|취}}하여 내고 {{윗주|列國|열국}} {{윗주|中|중}}에서 모아 데리고 {{윗주|故土|고토}}에 들어가서 {{절||25}} 맑은 물로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윗주|淨潔|정결}}케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윗주|偶像|우상}}을 섬김에서 너희를 {{윗주|淨潔|정결}}케 할 것이며 {{절||26}} 또 새 {{윗주|靈|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윗주|肉身|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윗주|除|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절||27}} 또 내 {{윗주|神|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윗주|律例|율례}}를 {{윗주|行|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윗주|規例|규례}}를 지켜 {{윗주|行|행}}할지라 {{절||28}} 내가 너희 {{윗주|列祖|열조}}에게 준 땅에 너희가 {{윗주|居|거}}하여 내 {{윗주|百姓|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절||29}} 내가 너희를 모든 더러운 데서 {{윗주|救援|구원}}하고 {{윗주|穀食|곡식}}으로 {{윗주|豊盛|풍성}}하게 하여 {{윗주|饑饉|기근}}이 너희에게 {{윗주|臨|임}}하지 아니하게 할 것이며 {{절||30}} 또 나무의 {{윗주|實果|실과}}와 밭의 {{윗주|所産|소산}}을 {{윗주|豊盛|풍성}}케 하여 너희로 다시는 {{윗주|饑饉|기근}}의 {{윗주|辱|욕}}을 {{윗주|列國|열국}}에게 받지 않게 하리니 {{절||31}} 그 때에 너희가 너희 {{윗주|惡|악}}한 길과 너희 {{윗주|不善|불선}}한 {{윗주|行爲|행위}}를 {{윗주|記憶|기억}}하고 너희 모든 {{윗주|罪惡|죄악}}과 {{윗주|可憎|가증}}한 일을 {{윗주|因|인}}하여 스스로 밉게 보리라 {{절||32}}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이렇게 {{윗주|行|행}}함은 너희를 {{윗주|爲|위}}함이 아닌줄을 너희가 알리라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아 너희 {{윗주|行爲|행위}}를 {{윗주|因|인}}하여 부끄러워하고 {{윗주|恨嘆|한탄}}할지어다 {{절||33}}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희를 모든 {{윗주|罪惡|죄악}}에서 {{윗주|淨潔|정결}}케 하는 날에 {{윗주|城邑|성읍}}들에 사람이 {{윗주|居接|거접}}되게 하며 {{윗주|荒廢|황폐}}한 것이 {{윗주|建築|건축}}되게 할 것인즉 {{절||34}} {{윗주|前|전}}에는 지나가는 {{윗주|者|자}}의 눈에 {{윗주|荒蕪|황무}}하게 보이던 그 {{윗주|荒蕪|황무}}한 땅이 {{윗주|將次|장차}} {{윗주|起耕|기경}}이 될지라 {{절||35}} 사람이 이르기를 이 땅이 {{윗주|荒蕪|황무}}하더니 이제는 에덴동산 같이 되었고 {{윗주|荒凉|황량}}하고 {{윗주|寂寞|적막}}하고 무너진 {{윗주|城邑|성읍}}들에 {{윗주|城壁|성벽}}과 {{윗주|居民|거민}}이 있다 하리니 {{절||36}} 너희 {{윗주|四面|사면}}에 남은 {{윗주|異邦|이방}} 사람이 나 여호와가 무너진 곳을 {{윗주|建築|건축}}하며 {{윗주|荒蕪|황무}}한 자리에 심은줄 알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이루리라 {{절||37}}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래도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이 이와 같이 {{윗주|自己|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윗주|求|구}}하여야 할지라 내가 그들의 {{윗주|人數|인수}}로 {{윗주|羊|양}}떼 같이 많아지게 하되 {{절||38}} {{윗주|祭祀|제사}}드릴 {{윗주|羊|양}}떼 곧 예루살렘 {{윗주|定|정}}한 {{윗주|節期|절기}}의 {{윗주|羊|양}}떼 같이 {{윗주|荒廢|황폐}}한 {{윗주|城邑|성읍}}에 사람의 떼로 채우리라 그리한즉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셨느니라 == 37장 == {{절|37|}} 여호와께서 {{윗주|權能|권능}}으로 내게 {{윗주|臨|임}}하시고 그 {{윗주|神|신}}으로 나를 데리고 가서 골짜기 가운데 두셨는데 거기 뼈가 가득하더라 {{절||2}} 나를 그 뼈 {{윗주|四方|사방}}으로 지나게 하시기로 본즉 그 골짜기 {{윗주|地面|지면}}에 뼈가 {{윗주|甚|심}}히 많고 아주 말랐더라 {{절||3}} 그가 내게 이르시되 {{윗주|人子|인자}}야 이 뼈들이 {{윗주|能|능}}히 살겠느냐 하시기로 내가 {{윗주|對答|대답}}하되 {{윗주|主|주}} 여호와여 {{윗주|主|주}}께서 아시나이다 {{절||4}}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뼈에게 {{윗주|代言|대언}}하여 이르기를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절||5}} {{윗주|主|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윗주|生氣|생기}}로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리라 {{절||6}} 너희 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너희 속에 {{윗주|生氣|생기}}를 두리니 너희가 살리라 또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절||7}} 이에 내가 {{윗주|命|명}}을 좇아 {{윗주|代言|대언}}하니 {{윗주|代言|대언}}할 때에 소리가 나고 움직이더니 이 뼈 저 뼈가 들어 맞아서 뼈들이 서로 {{윗주|連絡|연락}}하더라 {{절||8}} 내가 또 보니 그 뼈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그 위에 가죽이 덮이나 그 속에 {{윗주|生氣|생기}}는 없더라 {{절||9}} 또 내게 이르시되 {{윗주|人子|인자}}야 너는 {{윗주|生氣|생기}}를 {{윗주|向|향}}하여 {{윗주|代言|대언}}하라 {{윗주|生氣|생기}}에게 {{윗주|代言|대언}}하여 이르기를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씀에 {{윗주|生氣|생기}}야 {{윗주|四方|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윗주|死亡|사망}}을 {{윗주|當|당}}한 {{윗주|者|자}}에게 불어서 살게 하라 하셨다 하라 {{절||10}} 이에 내가 그 {{윗주|命|명}}대로 {{윗주|代言|대언}}하였더니 {{윗주|生氣|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 일어나서 서는데 {{윗주|極|극}}히 큰 {{윗주|軍隊|군대}}더라 {{절||11}} 또 내게 이르시되 {{윗주|人子|인자}}야 이 뼈들은 이스라엘 온 {{윗주|族屬|족속}}이라 그들이 이르기를 우리의 뼈들이 말랐고 우리의 {{윗주|所望|소망}}이 없어졌으니 우리는 다 {{윗주|滅絶|멸절}}되었다 하느니라 {{절||12}} 그러므로 너는 {{윗주|代言|대언}}하여 그들에게 이르기를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윗주|百姓|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서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라 {{절||13}} 내 {{윗주|百姓|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서 나오게 한즉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절||14}} 내가 또 내 {{윗주|神|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살게 하고 내가 또 너희를 너희 {{윗주|故土|고토}}에 {{윗주|居|거}}하게 하리니 나 여호와가 이 일을 말하고 이룬줄을 너희가 알리라 나 여호와의 {{절||15}}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절||16}} {{윗주|人子|인자}}야 너는 막대기 하나를 {{윗주|取|취}}하여 그 위에 유다와 그 짝 이스라엘 {{윗주|子孫|자손}}이라 쓰고 또 다른 막대기 하나를 {{윗주|取|취}}하여 그 위에 에브라임의 막대기 곧 요셉과 그 짝 이스라엘 온 {{윗주|族屬|족속}}이라 쓰고 {{절||17}} 그 막대기들을 서로 {{윗주|連合|연합}}하여 하나가 되게 하라 네 손에서 둘이 하나가 되리라 {{절||18}} 네 {{윗주|民族|민족}}이 네게 말하여 이르기를 이것이 무슨 뜻인지 우리에게 {{윗주|告|고}}하지 아니하겠느냐 하거든 {{절||19}} 너는 곧 이르기를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에브라임의 손에 있는바 요셉과 그 짝 이스라엘 {{윗주|支派|지파}}들의 막대기를 {{윗주|取|취}}하여 유다의 막대기에 붙여서 한 막대기가 되게 한즉 내 손에서 하나가 되리라 하셨다 하고 {{절||20}} 너는 그 글 쓴 막대기들을 무리의 {{윗주|目前|목전}}에서 손에 잡고 {{절||21}} 그들에게 이르기를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이스라엘 {{윗주|子孫|자손}}을 그 간바 {{윗주|列國|열국}}에서 {{윗주|取|취}}하며 그 {{윗주|四面|사면}}에서 모아서 그 {{윗주|故土|고토}}로 돌아가게 하고 {{절||22}} 그 땅 이스라엘 모든 {{윗주|山|산}}에서 그들로 한 나라를 이루어서 한 임금이 모두 다스리게 하리니 그들이 다시는 두 {{윗주|民族|민족}}이 되지 아니하며 두 나라로 나누이지 아니할지라 {{절||23}} 그들이 그 {{윗주|偶像|우상}}들과 {{윗주|可憎|가증}}한 {{윗주|物件|물건}}과 그 모든 {{윗주|罪惡|죄악}}으로 스스로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내가 그들을 그 {{윗주|犯罪|범죄}}한 모든 {{윗주|處所|처소}}에서 {{윗주|救援|구원}}하여 {{윗주|淨潔|정결}}케 한즉 그들은 내 {{윗주|百姓|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절||24}} 내 종 다윗이 그들의 {{윗주|王|왕}}이 되리니 그들에게 다 한 {{윗주|牧者|목자}}가 있을 것이라 그들이 내 {{윗주|規例|규례}}를 {{윗주|遵行|준행}}하고 내 {{윗주|律例|율례}}를 지켜 {{윗주|行|행}}하며 {{절||25}} 내가 내 종 야곱에게 준 땅 곧 그 {{윗주|列祖|열조}}가 {{윗주|居|거}}하던 땅에 그들이 {{윗주|居|거}}하되 그들과 그 {{윗주|子子孫孫|자자손손}}이 {{윗주|永遠|영원}}히 거기 {{윗주|居|거}}할 것이요 내 종 다윗이 {{윗주|永遠|영원}}히 그 {{윗주|王|왕}}이 되리라 {{절||26}} 내가 그들과 {{윗주|和平|화평}}의 {{윗주|言約|언약}}을 세워서 {{윗주|永遠|영원}}한 {{윗주|言約|언약}}이 되게 하고 또 그들을 {{윗주|堅固|견고}}하고 {{윗주|蕃盛|번성}}케 하며 내 {{윗주|聖所|성소}}를 그 가운데 세워서 {{윗주|永遠|영원}}히 이르게 하리니 {{절||27}} 내 {{윗주|處所|처소}}가 그들의 가운데 있을 것이며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윗주|百姓|백성}}이 되리라 {{절||28}} 내 {{윗주|聖所|성소}}가 {{윗주|永遠|영원}}토록 그들의 가운데 있으리니 {{윗주|列國|열국}}이 나를 이스라엘을 거룩케 하는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 38장 == {{절|38|}}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절||2}} {{윗주|人子|인자}}야 너는 마곡 땅에 있는 곡 곧 로스와 메섹과 두발 {{윗주|王|왕}}에게로 얼굴을 {{윗주|向|향}}하고 그를 쳐서 {{윗주|豫言|예언}}하여 {{절||3}} 이르기를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씀에 로스와 메섹과 두발 {{윗주|王|왕}} 곡아 내가 너를 {{윗주|對敵|대적}}하여 {{절||4}} 너를 돌이켜 갈고리로 네 아가리를 꿰고 너와 말과 {{윗주|騎兵|기병}} 곧 네 온 {{윗주|軍隊|군대}}를 끌어내되 {{윗주|完全|완전}}한 {{윗주|甲|갑}}옷을 입고 큰 {{윗주|防牌|방패}}와 작은 {{윗주|防牌|방패}}를 가지며 칼을 잡은 큰 무리와 {{절||5}} 그들과 함께 한바 {{윗주|防牌|방패}}와 투구를 갖춘 바사와 구스와 붓과 {{절||6}} 고멜과 그 모든 떼와 {{윗주|極|극}}한 {{윗주|北方|북방}}의 도갈마 {{윗주|族屬|족속}}과 그 모든 떼 곧 많은 {{윗주|百姓|백성}}의 무리를 너와 함께 끌어 내리라 {{절||7}} 너는 스스로 {{윗주|豫備|예비}}하되 너와 네게 모인 무리들이 다 스스로 {{윗주|豫備|예비}} 하고 너는 그들의 {{윗주|大將|대장}}이 될지어다 {{절||8}} 여러날 {{윗주|後|후}} 곧 {{윗주|末年|말년}}에 네가 {{윗주|命令|명령}}을 받고 그 땅 곧 오래 {{윗주|荒蕪|황무}}하였던 이스라엘 {{윗주|山|산}}에 이르리니 그 땅 {{윗주|百姓|백성}}은 칼을 벗어나서 {{윗주|列國|열국}}에서부터 모여 들어 오며 {{윗주|異邦|이방}}에서부터 나와서 다 {{윗주|平安|평안}}히 {{윗주|居|거}}하는 {{윗주|中|중}}이라 {{절||9}} 네가 올라오되 너와 네 모든 떼와 너와 함께한 많은 {{윗주|百姓|백성}}이 {{윗주|狂風|광풍}}같이 이르고 구름 같이 땅을 덮으리라 {{절||10}}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네 마음에서 여러 가지 생각이 나서 {{윗주|惡|악}}한 꾀를 내어 {{절||11}} 말하기를 내가 {{윗주|平原|평원}}의 고을들로 올라가리라 {{윗주|城壁|성벽}}도 없고 {{윗주|門|문}}이나 빗장이 없어도 {{윗주|念慮|염려}}없이 다 {{윗주|平安|평안}}히 {{윗주|居|거}}하는 {{윗주|百姓|백성}}에게 나아가서 {{절||12}} {{윗주|物件|물건}}을 {{윗주|劫奪|겁탈}}하며 {{윗주|擄掠|노략}}하리라 하고 네 손을 들어서 {{윗주|荒蕪|황무}}하였다가 {{윗주|只今|지금}} 사람이 {{윗주|居處|거처}}하는 땅과 {{윗주|列國|열국}} {{윗주|中|중}}에서 모여서 짐승과 {{윗주|財物|재물}}을 얻고 {{윗주|世上|세상}} {{윗주|中央|중앙}}에 {{윗주|居|거}}하는 {{윗주|百姓|백성}}을 치고자 할 때에 {{절||13}} 스바와 드단과 다시스의 {{윗주|商賈|상고}}와 그 {{윗주|富者|부자}}들이 네게 이르기를 네가 {{윗주|奪取|탈취}}하러 왔느냐 네가 네 무리를 모아 {{윗주|擄掠|노략}}하고자 하느냐 {{윗주|銀|은}}과 {{윗주|金|금}}을 빼앗으며 짐승과 {{윗주|財物|재물}}을 {{윗주|取|취}}하며 {{윗주|物件|물건}}을 크게 {{윗주|掠奪|약탈}}하여 가고자 하느냐 하리라 하셨다 하라 {{절||14}} {{윗주|人子|인자}}야 너는 또 {{윗주|豫言|예언}}하여 곡에게 이르기를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윗주|百姓|백성}} 이스라엘이 {{윗주|平安|평안}}히 {{윗주|居|거}}하는 날에 네가 어찌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절||15}} 네가 네 {{윗주|故土|고토}} {{윗주|極|극}}한 {{윗주|北方|북방}}에서 많은 {{윗주|百姓|백성}} 곧 다 말을 탄 큰 떼와 {{윗주|能|능}}한 {{윗주|軍隊|군대}}와 함께 오되 {{절||16}} 구름이 땅에 덮임 같이 내 {{윗주|百姓|백성}} 이스라엘을 치러 오리라 곡아 끝날에 내가 너를 이끌어다가 내 땅을 치게 하리니 이는 내가 너로 말미암아 {{윗주|異邦|이방}} 사람의 {{윗주|目前|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어 그들로 다 나를 알게 하려 함이니라 {{절||17}}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옛적에 내 종 이스라엘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을 {{윗주|憑藉|빙자}}하여 말한 사람이 네가 아니냐 그들이 그 때에 여러 해 동안 {{윗주|豫言|예언}}하기를 내가 너를 이끌어다가 그들을 치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하셨다 하라 {{절||18}}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날에 곡이 이스라엘 땅을 치러 오면 내 {{윗주|怒|노}}가 내 얼굴에 나타나리라 {{절||19}} 내가 {{윗주|妬忌|투기}}와 {{윗주|猛烈|맹렬}}한 {{윗주|怒|노}}로 말하였거니와 그 날에 큰 {{윗주|地震|지진}}이 이스라엘 땅에 일어나서 {{절||20}} 바다의 고기들과 {{윗주|空中|공중}}의 새들과 들의 짐승들과 땅에 기는 모든 벌레와 {{윗주|地面|지면}}에 있는 모든 사람이 내 앞에서 떨 것이며 모든 {{윗주|山|산}}이 무너지며 {{윗주|絶壁|절벽}}이 떨어지며 모든 {{윗주|城壁|성벽}}이 땅에 무너지리라 {{절||21}}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내 모든 {{윗주|山|산}} {{윗주|中|중}}에서 그를 칠 칼을 부르리니 {{윗주|各|각}} 사람의 칼이 그 {{윗주|兄弟|형제}}를 칠 것이며 {{절||22}} 내가 또 {{윗주|瘟疫|온역}}과 피로 그를 {{윗주|鞫問|국문}}하며 쏟아지는 {{윗주|暴雨|폭우}}와 큰 {{윗주|雨雹|우박}}덩이와 불과 {{윗주|硫黃|유황}}으로 그와 그 모든 떼와 그 함께한 많은 {{윗주|百姓|백성}}에게 비를 내리듯 하리라 {{절||23}} 이와 같이 내가 여러 나라의 눈에 내 {{윗주|尊大|존대}}함과 내 거룩함을 나타내어 나를 알게 하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 39장 == {{절|39|}} 그러므로 {{윗주|人子|인자}}야 너는 곡을 쳐서 {{윗주|豫言|예언}}하여 이르기를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씀에 로스와 메섹과 두발 {{윗주|王|왕}} 곡아 내가 너를 {{윗주|對敵|대적}}하여 {{절||2}} 너를 돌이켜서 이끌고 먼 {{윗주|北方|북방}}에서부터 나와서 이스라엘 {{윗주|山|산}} 위에 이르러 {{절||3}} 네 활을 쳐서 네 왼손에서 떨어뜨리고 네 살을 네 오른손에서 떨어뜨리리니 {{절||4}} 너와 네 모든 떼와 너와 함께한 {{윗주|百姓|백성}}이 다 이스라엘 {{윗주|山|산}}에 엎드러지리라 내가 너를 {{윗주|各種|각종}} 움키는 새와 들짐승에게 붙여 먹게 하리니 {{절||5}} 네가 빈들에 엎드러지리라 이는 내가 말하였음이니라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6}} 내가 또 불을 마곡과 및 섬에 {{윗주|平安|평안}}히 {{윗주|居|거}}하는 {{윗주|者|자}}에게 내리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절||7}} 내가 내 거룩한 이름을 내 {{윗주|百姓|백성}} 이스라엘 가운데 알게 하여 다시는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않게 하리니 {{윗주|列國|열국}}이 나를 여호와 곧 이스라엘의 거룩한 {{윗주|者|자}}인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절||8}}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볼지어다 그 일이 이르고 이루리니 내가 말한 그날이 이 날이니라 {{절||9}} 이스라엘 {{윗주|城邑|성읍}}들에 {{윗주|居|거}}한 {{윗주|者|자}}가 나가서 그 {{윗주|兵器|병기}}를 불 피워 사르되 큰 {{윗주|防牌|방패}}와 작은 {{윗주|防牌|방패}}와 활과 살과 몽둥이와 {{윗주|槍|창}}을 {{윗주|取|취}}하여 {{윗주|七年|칠년}} 동안 불 피우리라 {{절||10}} 이와 같이 그 {{윗주|兵器|병기}}로 불을 피울 것이므로 그들이 들에서 나무를 {{윗주|取|취}}하지 아니하며 {{윗주|森林|삼림}}에서 {{윗주|伐木|벌목}}하지 아니하겠고 {{윗주|前|전}}에 {{윗주|自己|자기}}에게서 {{윗주|掠奪|약탈}}하던 {{윗주|者|자}}의 것을 {{윗주|掠奪|약탈}}하며 {{윗주|前|전}}에 {{윗주|自己|자기}}에게서 {{윗주|勒奪|늑탈}}하던 {{윗주|者|자}}의 것을 {{윗주|勒奪|늑탈}}하리라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1}} 그날에 내가 곡을 {{윗주|爲|위}}하여 이스라엘 땅 곧 바다 {{윗주|東便|동편}} 사람의 {{윗주|通行|통행}}하는 골짜기를 {{윗주|埋葬地|매장지}}로 주리니 {{윗주|通行|통행}}하던 것이 막힐 것이라 사람이 거기서 곡과 그 모든 무리를 {{윗주|葬事|장사}}하고 그 이름을 하몬곡의 골짜기라 일컬으리라 {{절||12}}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이 일곱 달 동안에 그들을 {{윗주|葬事|장사}}하여 그 땅을 {{윗주|淨潔|정결}}케 할 것이라 {{절||13}} 그 땅 모든 {{윗주|百姓|백성}}이 그들을 {{윗주|葬事|장사}}하고 그로 말미암아 이름을 얻으리니 이는 나의 {{윗주|榮光|영광}}이 나타나는 날이니라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4}} 그들이 사람을 {{윗주|擇|택}}하여 그 땅에 늘 {{윗주|巡行|순행}}하며 {{윗주|葬事|장사}}할 사람으로 더불어 {{윗주|地面|지면}}에 남아 있는 {{윗주|屍體|시체}}를 {{윗주|葬事|장사}}하여 그 땅을 {{윗주|淨潔|정결}}케 할 것이라 일곱달 {{윗주|後|후}}에 그들이 살펴 보되 {{절||15}} {{윗주|巡行|순행}}하는 {{윗주|者|자}}가 그 땅으로 {{윗주|通行|통행}}하다가 사람의 뼈를 보면 그 곁에 {{윗주|標|표}}를 세워 {{윗주|葬事|장사}}하는 {{윗주|者|자}}로 와서 하몬곡 골짜기에 {{윗주|葬事|장사}}하게 할 것이요 {{절||16}} {{윗주|城|성}}의 이름도 하모나라 하리라 그들이 이와 같이 그 땅을 {{윗주|淨潔|정결}}케 하리라 {{절||17}} 너 {{윗주|人子|인자}}야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는 {{윗주|各種|각종}} 새와 들의 {{윗주|各種|각종}} 짐승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모여 오라 내가 너희를 {{윗주|爲|위}}한 잔치 곧 이스라엘 {{윗주|山|산}} 위에 {{윗주|豫備|예비}}한 큰 잔치로 너희는 {{윗주|四方|사방}}에서 모여서 고기를 먹으며 피를 마실지어다 {{절||18}} 너희가 {{윗주|勇士|용사}}의 고기를 먹으며 {{윗주|世上|세상}} {{윗주|王|왕}}들의 피를 마시기를 바산의 살진 짐승 곧 수{{윗주|羊|양}}이나 어린 {{윗주|羊|양}}이나 염소나 수송아지를 먹듯 할지라 {{절||19}} 내가 너희를 {{윗주|爲|위}}하여 {{윗주|豫備|예비}}한 잔치의 기름을 너희가 배불리 먹으며 그 피를 {{윗주|醉|취}}토록 마시되 {{절||20}} 내 {{윗주|床|상}}에서 말과 {{윗주|騎兵|기병}}과 {{윗주|勇士|용사}}와 모든 {{윗주|軍士|군사}}를 배불리 먹을지니라 하라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21}} 내가 내 {{윗주|榮光|영광}}을 {{윗주|列國|열국}} {{윗주|中|중}}에 나타내어 {{윗주|列國|열국}}으로 나의 {{윗주|行|행}}한 {{윗주|審判|심판}}과 내가 그 위에 나타낸 {{윗주|權能|권능}}을 보게 하리니 {{절||22}} 그 날 {{윗주|以後|이후}}에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은 나를 여호와 {{윗주|自己|자기}}들의 하나님인줄 알겠고 {{절||23}} {{윗주|列國|열국}}은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이 그 {{윗주|罪惡|죄악}}으로 {{윗주|因|인}}하여 사로잡혀 갔던 줄 알지라 그들이 내게 {{윗주|犯罪|범죄}}하였으므로 내 얼굴을 그들에게 가리우고 그들을 그 {{윗주|對敵|대적}}의 손에 붙여 다 칼에 엎드러지게 하였으되 {{절||24}} 내가 그들의 더러움과 그들의 {{윗주|犯罪|범죄}}한대로 {{윗주|行|행}}하여 그들에게 내 얼굴을 가리웠었느니라 {{절||25}} 그러므로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이제 내 거룩한 이름을 {{윗주|爲|위}}하여 {{윗주|熱心|열심}}을 내어 야곱의 사로잡힌 {{윗주|者|자}}를 돌아오게 하며 이스라엘 온 {{윗주|族屬|족속}}에게 {{윗주|矜恤|긍휼}}을 베풀지라 {{절||26}} 그들이 그 땅에 {{윗주|平安|평안}}히 {{윗주|居|거}}하고 두렵게 할 {{윗주|者|자}}가 없게 될 때에 부끄러움을 품고 내게 {{윗주|犯|범}}한 {{윗주|罪|죄}}를 뉘우치리니 {{절||27}} 곧 내가 그들을 {{윗주|萬民|만민}} {{윗주|中|중}}에서 돌아오게 하고 {{윗주|敵國|적국}} {{윗주|中|중}}에서 모아내어 {{윗주|列國|열국}} {{윗주|目前|목전}}에서 그들로 {{윗주|因|인}}하여 나의 거룩함을 나타낼 때에라 {{절||28}} {{윗주|前|전}}에는 내가 그들로 사로잡혀 {{윗주|列國|열국}}에 이르게 하였거니와 {{윗주|後|후}}에는 내가 그들을 모아 {{윗주|故土|고토}}로 돌아오게 하고 그 한 사람도 {{윗주|異邦|이방}}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 {{윗주|自己|자기}}들의 하나님인줄 알리라 {{절||29}} 내가 다시는 내 얼굴을 그들에게 가리우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내 {{윗주|神|신}}을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에게 쏟았음이니라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 40장 == {{절|40|}} 우리가 사로잡힌지 {{윗주|二十|이십}} {{윗주|五年|오년}}이요 {{윗주|城|성}}이 {{윗주|陷落|함락}}된 {{윗주|後|후}} {{윗주|十|십}} {{윗주|四年|사년}} {{윗주|正月|정월}} {{윗주|十日|십일}} 곧 그 날에 여호와의 {{윗주|權能|권능}}이 내게 {{윗주|臨|임}}하여 나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시되 {{절||2}} 하나님의 {{윗주|異像中|이상중}}에 나를 데리고 그 땅에 이르러 나를 {{윗주|極|극}}히 높은 {{윗주|山|산}} 위에 내려 놓으시는데 거기서 {{윗주|南|남}}으로 {{윗주|向|향}}하여 {{윗주|城邑|성읍}} {{윗주|形狀|형상}} 같은 것이 있더라 {{절||3}} 나를 데리시고 거기 이르시니 {{윗주|貌樣|모양}}이 놋 같이 빛난 사람 하나가 손에 삼줄과 {{윗주|尺量|척량}}하는 장대를 가지고 {{윗주|門|문}}에 서서 있더니 {{절||4}} 그 사람이 내게 이르되 {{윗주|人子|인자}}야 내가 네게 보이는 그것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네 마음으로 생각할지어다 내가 이것을 네게 보이려고 이리로 데리고 왔나니 너는 본 것을 다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에게 {{윗주|告|고}}할지어다 하더라 {{절||5}} 내가 본즉 집 바깥 {{윗주|四面|사면}}으로 담이 있더라 그 사람의 손에 {{윗주|尺量|척량}}하는 장대를 잡았는데 그 {{윗주|長|장}}이 팔꿈치에서 손가락에 이르고 한 손바닥 넓이가 더한 {{윗주|者|자}}로 {{윗주|六尺|육척}}이라 그 담을 {{윗주|尺量|척량}}하니 두께가 한 장대요 {{윗주|高|고}}도 한 장대며 {{절||6}} 그가 {{윗주|東向|동향}}한 {{윗주|門|문}}에 이르러 {{윗주|層階|층계}}에 올라 그 {{윗주|門|문}}통을 {{윗주|尺量|척량}}하니 {{윗주|長|장}}이 한 장대요 그 {{윗주|門|문}} 안통의 {{윗주|長|장}}도 한 장대며 {{절||7}} 그 {{윗주|門間|문간}}에 {{윗주|門直|문지}}기 {{윗주|房|방}}들이 있는데 {{윗주|各其|각기}} {{윗주|長|장}}이 한 장대요 {{윗주|廣|광}}이 한 장대요 {{윗주|每房|매방}} 사이 {{윗주|壁|벽}}이 {{윗주|五尺|오척}}이며 안 {{윗주|門|문}}통의 {{윗주|長|장}}이 한 장대요 그 앞에 {{윗주|玄關|현관}}이 있고 그 앞에 안 {{윗주|門|문}}이 있으며 {{절||8}} 그가 또 안 {{윗주|門|문}}의 {{윗주|玄關|현관}}을 {{윗주|尺量|척량}}하니 한 장대며 {{절||9}} 안 {{윗주|門|문}}의 {{윗주|玄關|현관}}을 또 {{윗주|尺量|척량}}하니 {{윗주|八尺|팔척}}이요 그 {{윗주|門|문}} {{윗주|壁|벽}}은 {{윗주|二尺|이척}}이라 그 {{윗주|門|문}}의 {{윗주|玄關|현관}}이 안으로 {{윗주|向|향}}하였으며 {{절||10}} 그 {{윗주|東門間|동문간}}의 {{윗주|門直|문지}}기 {{윗주|房|방}}은 {{윗주|左便|좌편}}에 셋이 있고 {{윗주|右便|우편}}에 셋이 있으니 그 셋이 {{윗주|各各|각각}} 한 {{윗주|尺數|척수}}요 그 {{윗주|左右便|좌우편}} {{윗주|壁|벽}}도 다 한 {{윗주|尺數|척수}}며 {{절||11}} 또 그 {{윗주|門|문}}통을 {{윗주|尺量|척량}}하니 {{윗주|廣|광}}이 {{윗주|十尺|십척}}이요 {{윗주|長|장}}이 {{윗주|十|십}} {{윗주|三尺|삼척}}이며 {{절||12}} {{윗주|房|방}} 앞에 퇴가 있는데 이{{윗주|便|편}} 퇴도 {{윗주|一尺|일척}}이요 저{{윗주|便|편}} 퇴도 {{윗주|一尺|일척}}이며 그 {{윗주|房|방}}은 이{{윗주|便|편}}도 {{윗주|六尺|육척}}이요 저{{윗주|便|편}}도 {{윗주|六尺|육척}}이며 {{절||13}} 그가 그 {{윗주|門間|문간}}을 {{윗주|尺量|척량}}하니 이 {{윗주|房|방}} 지붕가에서 저 {{윗주|房|방}} 지붕가까지 {{윗주|廣|광}}이 {{윗주|二十|이십}} {{윗주|五尺|오척}}인데 {{윗주|房|방}} {{윗주|門|문}}은 서로 {{윗주|反對|반대}}되었으며 {{절||14}} 그가 또 {{윗주|玄關|현관}}을 {{윗주|尺量|척량}}하니 {{윗주|廣|광}}이 {{윗주|二十尺|이십척}}이요 {{윗주|玄關|현관}} {{윗주|四面|사면}}에 뜰이 있으며 {{절||15}} 바깥 {{윗주|門|문}}통에서부터 안 {{윗주|門|문}} {{윗주|玄關|현관}} 앞까지 {{윗주|五十尺|오십척}}이며 {{절||16}} {{윗주|門直|문지}}기 {{윗주|房|방}}에는 {{윗주|各各|각각}} 닫힌 {{윗주|窓|창}}이 있고 {{윗주|門|문}}안 {{윗주|左右便|좌우편}}에 있는 {{윗주|壁|벽}} 사이에도 {{윗주|窓|창}}이 있고 그 {{윗주|玄關|현관}}도 그러하고 그 {{윗주|窓|창}}은 안 {{윗주|左右便|좌우편}}으로 벌여있으며 {{윗주|各|각}} {{윗주|門|문}} {{윗주|壁|벽}} 위에는 {{윗주|棕櫚|종려}}나무를 새겼더라 {{절||17}} 그가 나를 데리고 바깥 뜰에 들어가니 뜰 {{윗주|三面|삼면}}에 박석 깔린 땅이있고 그 박석 깔린 땅 위에 여러 {{윗주|房|방}}이 있는데 모두 {{윗주|三十|삼십}}이며 {{절||18}} 그 박석 깔린 땅의 {{윗주|位置|위치}}는 {{윗주|各|각}} {{윗주|門間|문간}}의 {{윗주|左右便|좌우편}}인데 그 {{윗주|廣|광}}이 {{윗주|門間|문간}} 길이와 같으니 이는 아래 박석 땅이며 {{절||19}} 그가 아래 {{윗주|門間|문간}} 앞에서부터 안 뜰 바깥 {{윗주|門間|문간}} 앞까지 {{윗주|尺量|척량}}하니 그 {{윗주|廣|광}}이 {{윗주|一百尺|일백척}}이며 {{윗주|東便|동편}}과 {{윗주|北便|북편}}이 {{윗주|一般|일반}}이더라 {{절||20}} 그가 바깥 뜰 {{윗주|北向|북향}}한 {{윗주|門間|문간}}의 {{윗주|長廣|장광}}을 {{윗주|尺量|척량}}하니 {{절||21}} {{윗주|長|장}}이 {{윗주|五十尺|오십척}}이요 {{윗주|廣|광}}이 {{윗주|二十|이십}} {{윗주|五尺|오척}}이며 {{윗주|門直|문지}}기 {{윗주|房|방}}이 이{{윗주|便|편}}에도 셋이요 저{{윗주|便|편}}에도 셋이요 그 {{윗주|壁|벽}}과 그 {{윗주|玄關|현관}}도 먼저 {{윗주|尺量|척량}}한 {{윗주|門間|문간}}과 같으며 {{절||22}} 그 {{윗주|窓|창}}과 {{윗주|玄關|현관}}의 {{윗주|長廣|장광}}과 {{윗주|棕櫚|종려}}나무가 다 {{윗주|東向|동향}}한 {{윗주|門間|문간}}과 같으며 그 {{윗주|門間|문간}}으로 올라가는 일곱 {{윗주|層階|층계}}가 있고 그 안에 {{윗주|玄關|현관}}이 있으며 {{절||23}} 안 뜰에도 {{윗주|北便|북편}} {{윗주|門間|문간}}과 {{윗주|東便|동편}} {{윗주|門間|문간}}과 마주 {{윗주|對|대}}한 {{윗주|門間|문간}}들이 있는데 그가 이 {{윗주|門間|문간}}에서 맞은{{윗주|便|편}} {{윗주|門間|문간}}까지 {{윗주|尺量|척량}}하니 {{윗주|一百尺|일백척}}이더라 {{절||24}} 그가 또 나를 이끌고 {{윗주|南|남}}으로 간즉 {{윗주|南向|남향}}한 {{윗주|門間|문간}}이 있는데 그 {{윗주|壁|벽}}과 {{윗주|玄關|현관}}을 {{윗주|尺量|척량}}하니 먼저 {{윗주|尺量|척량}}한 것과 같고 {{절||25}} 그 {{윗주|門間|문간}}과 {{윗주|玄關|현관}} {{윗주|左右|좌우}}에 있는 {{윗주|窓|창}}도 먼저 말한 {{윗주|窓|창}}과 같더라 그 {{윗주|門間|문간}}의 {{윗주|長|장}}이 {{윗주|五十尺|오십척}}이요 {{윗주|廣|광}}이 {{윗주|二十|이십}} {{윗주|五尺|오척}}이며 {{절||26}} 또 그리로 올라가는 일곱 {{윗주|層階|층계}}가 있고 그 안에 {{윗주|玄關|현관}}이 있으며 또 이{{윗주|便|편}} 저{{윗주|便|편}} {{윗주|門|문}} {{윗주|壁|벽}}위에 {{윗주|棕櫚|종려}}나무를 새겼으며 {{절||27}} 안 뜰에도 {{윗주|南向|남향}}한 {{윗주|門間|문간}}이 있는데 그가 {{윗주|南向|남향}}한 그 {{윗주|門間|문간}}에서 맞은{{윗주|便|편}} {{윗주|門間|문간}}까지 {{윗주|尺量|척량}}하니 {{윗주|一百尺|일백척}}이더라 {{절||28}} 그가 나를 데리고 그 {{윗주|南門|남문}}으로 말미암아 안 뜰에 들어가서 그 {{윗주|南門間|남문간}}을 {{윗주|尺量|척량}}하니 {{윗주|尺數|척수}}는 {{절||29}} {{윗주|長|장}}이 {{윗주|五十尺|오십척}}이요 {{윗주|廣|광}}이 {{윗주|二十|이십}} {{윗주|五尺|오척}}이며 그 {{윗주|門直|문지}}기 {{윗주|房|방}}과 {{윗주|壁|벽}}과 {{윗주|玄關|현관}}도 먼저 {{윗주|尺量|척량}}한 것과 같고 그 {{윗주|門間|문간}}과 그 {{윗주|玄關|현관}} {{윗주|左右|좌우}}에도 {{윗주|窓|창}}이 있으며 {{절||30}} 그 {{윗주|四面|사면}} {{윗주|玄關|현관}}의 {{윗주|長|장}}은 {{윗주|二十|이십}} {{윗주|五尺|오척}}이요 {{윗주|廣|광}}은 {{윗주|五尺|오척}}이며 {{절||31}} {{윗주|玄關|현관}}이 바깥 뜰로 {{윗주|向|향}}하였고 그 {{윗주|門|문}} {{윗주|壁|벽}} 위에도 {{윗주|棕櫚|종려}}나무를 새겼으며 그 {{윗주|門間|문간}}으로 올라가는 여덟 {{윗주|層階|층계}}가 있더라 {{절||32}} 그가 나를 데리고 안 뜰 {{윗주|東便|동편}}으로 가서 그 {{윗주|門間|문간}}을 {{윗주|尺量|척량}}하니 {{윗주|尺數|척수}}는 {{절||33}} {{윗주|長|장}}이 {{윗주|五十尺|오십척}}이요 {{윗주|廣|광}}이 {{윗주|二十|이십}} {{윗주|五尺|오척}}이며 그 {{윗주|門直|문지}}기 {{윗주|房|방}}과 {{윗주|壁|벽}}과 {{윗주|玄關|현관}}이 먼저 {{윗주|尺量|척량}}한 것과 같고 그 {{윗주|門間|문간}}과 그 {{윗주|玄關|현관}} {{윗주|左右|좌우}}에도 {{윗주|窓|창}}이 있으며 {{절||34}} 그 {{윗주|玄關|현관}}이 바깥 뜰로 {{윗주|向|향}}하였고 그 이{{윗주|便|편}} 저{{윗주|便|편}} {{윗주|門|문}} {{윗주|壁|벽}} 위에도 {{윗주|棕櫚|종려}} 나무를 새겼으며 그 {{윗주|門間|문간}}으로 올라가는 여덟 {{윗주|層階|층계}}가 있더라 {{절||35}} 그가 또 나를 데리고 {{윗주|北門|북문}}에 이르러 {{윗주|尺量|척량}}하니 {{윗주|尺數|척수}}는 {{절||36}} {{윗주|長|장}}이 {{윗주|五十尺|오십척}}이요 {{윗주|廣|광}}이 {{윗주|二十|이십}} {{윗주|五尺|오척}}이며 그 {{윗주|門直|문지}}기 {{윗주|房|방}}과 {{윗주|壁|벽}}과 {{윗주|玄關|현관}}이 다 그러하여 그 {{윗주|左右|좌우}}에도 {{윗주|窓|창}}이 있으며 {{절||37}} 그 {{윗주|玄關|현관}}이 바깥 뜰로 {{윗주|向|향}}하였고 그 이{{윗주|便|편}} 저{{윗주|便|편}} {{윗주|門|문}} {{윗주|壁|벽}} 위에도 {{윗주|棕櫚|종려}} 나무를 새겼으며 그 {{윗주|門間|문간}}으로 올라가는 여덟 {{윗주|層階|층계}}가 있더라 {{절||38}} 그 {{윗주|門|문}} {{윗주|壁|벽}} 곁에 {{윗주|門|문}}이 있는 {{윗주|房|방}}이 있는데 그것은 {{윗주|燔祭物|번제물}}을 씻는 {{윗주|房|방}}이며 {{절||39}} 그 {{윗주|門|문}}의 {{윗주|玄關|현관}} 이{{윗주|便|편}}에 {{윗주|床|상}} 둘이 있고 저{{윗주|便|편}}에 {{윗주|床|상}} 둘이 있으니 그 위에서 {{윗주|燔祭|번제}}와 {{윗주|贖罪祭|속죄제}}와 {{윗주|贖愆祭|속건제}}의 {{윗주|犧牲|희생}}을 잡게 한 것이며 {{절||40}} 그 {{윗주|北門|북문}} 바깥 곧 {{윗주|入口|입구}}로 올라가는 곳 이{{윗주|便|편}}에 {{윗주|床|상}} 둘이 있고 {{윗주|門|문}}의 {{윗주|玄關|현관}} 저{{윗주|便|편}}에 {{윗주|床|상}} 둘이 있으니 {{절||41}} {{윗주|門|문}} 곁 이{{윗주|便|편}}에 {{윗주|床|상}}이 넷이 있고 저{{윗주|便|편}}에 {{윗주|床|상}}이 넷이 있어 {{윗주|合|합}}이 여덟 {{윗주|床|상}}이라 그 위에서 {{윗주|犧牲|희생}}을 잡는 {{윗주|所用|소용}}이며 {{절||42}} 또 다듬은 돌로 만들어서 {{윗주|燔祭|번제}}에 쓰는 {{윗주|床|상}} 넷이 있는데 {{윗주|各|각}} {{윗주|長|장}}이 {{윗주|一尺|일척}} {{윗주|半|반}}이요 {{윗주|廣|광}}이 {{윗주|一尺|일척}} {{윗주|半|반}}이요 {{윗주|高|고}}가 {{윗주|一尺|일척}}이라 {{윗주|燔祭|번제}}의 {{윗주|犧牲|희생}}을 잡을 때에 쓰는 {{윗주|器具|기구}}가 그 위에 놓였으며 {{절||43}} {{윗주|玄關|현관}} 안에는 길이가 손바닥 넓이 만한 갈고리가 {{윗주|四面|사면}}에 박혔으며 {{윗주|床|상}}들에는 {{윗주|犧牲|희생}}의 고기가 있더라 {{절||44}} 안 {{윗주|門|문}}안 안 뜰에는 {{윗주|房|방}} 둘이 있는데 {{윗주|北門|북문}} 곁에 있는 {{윗주|房|방}}은 {{윗주|南|남}}으로 {{윗주|向|향}}하였고 {{윗주|南門|남문}} 곁에 있는 {{윗주|房|방}}은 {{윗주|北|북}}으로 {{윗주|向|향}}하였더라 {{절||45}} 그가 내게 이르되 {{윗주|南向|남향}}한 이 {{윗주|房|방}}은 {{윗주|聖殿|성전}}을 {{윗주|守直|수직}}하는 {{윗주|祭司長|제사장}}들의 쓸 것이요 {{절||46}} {{윗주|北向|북향}}한 {{윗주|房|방}}은 {{윗주|祭壇|제단}}을 {{윗주|守直|수직}}하는 {{윗주|祭司長|제사장}}들의 쓸 것이라 이들은 레위의 {{윗주|後孫|후손}} {{윗주|中|중}} 사독의 {{윗주|子孫|자손}}으로서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가 {{윗주|隨從|수종}}드는 {{윗주|者|자}}니라 하고 {{절||47}} 그가 또 그 뜰을 {{윗주|尺量|척량}}하니 {{윗주|長|장}}이 {{윗주|一百尺|일백척}}이요 {{윗주|廣|광}}이 {{윗주|一百尺|일백척}}이라 네모 반듯하며 {{윗주|祭壇|제단}}은 {{윗주|殿|전}} 앞에 있더라 {{절||48}} 그가 나를 데리고 {{윗주|殿門|전문}} {{윗주|玄關|현관}}에 이르러 그 {{윗주|門|문}}의 {{윗주|左右|좌우}} {{윗주|壁|벽}}을 {{윗주|尺量|척량}}하니 {{윗주|廣|광}}이 이{{윗주|便|편}}도 {{윗주|五尺|오척}}이요 저{{윗주|便|편}}도 {{윗주|五尺|오척}}이며 두께가 {{윗주|門|문}} 이{{윗주|便|편}}도 {{윗주|三尺|삼척}}이요 {{윗주|門|문}} 저{{윗주|便|편}}도 {{윗주|三尺|삼척}}이며 {{절||49}} 그 {{윗주|玄關|현관}}의 {{윗주|廣|광}}은 {{윗주|二十尺|이십척}}이요 {{윗주|長|장}}은 {{윗주|十|십}} {{윗주|一尺|일척}}이며 {{윗주|門間|문간}}으로 올라가는 {{윗주|層階|층계}}가 있고 {{윗주|門|문}} {{윗주|壁|벽}} 곁에는 기둥이 있는데 하나는 이{{윗주|便|편}}에 있고 하나는 저{{윗주|便|편}}에 있더라 == 41장 == {{절|41|}} 그가 나를 데리고 {{윗주|聖所|성소}}에 이르러 그 {{윗주|門壁|문벽}}을 {{윗주|尺量|척량}}하니 이{{윗주|便|편}} 두께도 {{윗주|六尺|육척}}이요 저{{윗주|便|편}} 두께도 {{윗주|六尺|육척}}이라 두께가 이와 같으며 {{절||2}} 그 {{윗주|門|문}}통의 {{윗주|廣|광}}이 {{윗주|十尺|십척}}이요 {{윗주|門|문}}통 이{{윗주|便|편}} {{윗주|壁|벽}}의 {{윗주|廣|광}}이 {{윗주|五尺|오척}}이요 저{{윗주|便|편}} {{윗주|壁|벽}}의 {{윗주|廣|광}}이 {{윗주|五尺|오척}}이며 그가 {{윗주|聖所|성소}}를 {{윗주|尺量|척량}}하니 그 {{윗주|長|장}}이 {{윗주|四十尺|사십척}}이요 그 {{윗주|廣|광}}이 {{윗주|二十尺|이십척}}이며 {{절||3}} 그가 안으로 들어가서 {{윗주|內殿|내전}} {{윗주|門|문}}통의 {{윗주|壁|벽}}을 {{윗주|尺量|척량}}하니 두께가 {{윗주|二尺|이척}}이요 {{윗주|門|문}}통이 {{윗주|六尺|육척}}이요 {{윗주|門|문}}통의 {{윗주|壁|벽}}의 {{윗주|廣|광}}이 {{윗주|各其|각기}} {{윗주|七尺|칠척}}이며 {{절||4}} 그가 {{윗주|內殿|내전}}을 {{윗주|尺量|척량}}하니 {{윗주|長|장}}이 {{윗주|二十尺|이십척}}이요 {{윗주|廣|광}}이 {{윗주|二十尺|이십척}}이라 그가 내게 이르되 이는 {{윗주|至聖所|지성소}}니라 하고 {{절||5}} {{윗주|殿|전}}의 {{윗주|壁|벽}}을 {{윗주|尺量|척량}}하니 두께가 {{윗주|六尺|육척}}이며 {{윗주|殿|전}} {{윗주|三面|삼면}}에 골{{윗주|房|방}}이 있는데 {{윗주|廣|광}}이 {{윗주|各其|각기}} {{윗주|四尺|사척}}이며 {{절||6}} 골{{윗주|房|방}}은 {{윗주|三層|삼층}}인데 골{{윗주|房|방}} 위에 골{{윗주|房|방}}이 있어 모두 {{윗주|三十|삼십}}이라 그 {{윗주|三面|삼면}} 골{{윗주|房|방}}이 {{윗주|殿|전}} {{윗주|壁|벽}} 밖으로 그 {{윗주|壁|벽}}에 {{윗주|依支|의지}}하였고 {{윗주|殿|전}} {{윗주|壁|벽}} 속은 {{윗주|犯|범}}하지 아니하였으며 {{절||7}} 이 두루 있는 골{{윗주|房|방}}이 그 {{윗주|層|층}}이 높아갈수록 넓으므로 {{윗주|殿|전}}에 둘린 이 골{{윗주|房|방}}이 높아갈수록 {{윗주|殿|전}}에 가까와졌으나 {{윗주|殿|전}}의 넓이는 아래 위가 같으며 골{{윗주|房|방}}은 아랫{{윗주|層|층}}에서 {{윗주|中層|중층}}으로 윗{{윗주|層|층}}에 올라가게 되었더라 {{절||8}} 내가 보니 {{윗주|殿|전}} {{윗주|三面|삼면}}의 {{윗주|地臺|지대}} 곧 모든 골{{윗주|房|방}} 밑 {{윗주|地臺|지대}}의 {{윗주|高|고}}가 한 장대 곧 큰 {{윗주|者|자}}로 {{윗주|六尺|육척}}인데 {{절||9}} {{윗주|殿|전}}을 {{윗주|依支|의지}}한 그 골{{윗주|房|방}} 바깥 {{윗주|壁|벽}} 두께는 {{윗주|五尺|오척}}이요 그 {{윗주|外|외}}에 빈 터가 남았으며 {{절||10}} {{윗주|殿|전}} 골{{윗주|房|방}} {{윗주|三面|삼면}}에 {{윗주|廣|광}}이 {{윗주|二十尺|이십척}} 되는 뜰이 둘려 있으며 {{절||11}} 그 골{{윗주|房|방}} {{윗주|門|문}}은 다 빈 터로 {{윗주|向|향}}하였는데 한 {{윗주|門|문}}은 {{윗주|北|북}}으로 {{윗주|向|향}}하였고 한 {{윗주|門|문}}은 {{윗주|南|남}}으로 {{윗주|向|향}}하였으며 그 둘려 있는 빈 터의 {{윗주|廣|광}}은 {{윗주|五尺|오척}}이더라 {{절||12}} {{윗주|西便|서편}} 뜰 뒤에 {{윗주|建物|건물}}이 있는데 {{윗주|廣|광}}이 {{윗주|七十尺|칠십척}}이요 {{윗주|長|장}}이 {{윗주|九十尺|구십척}}이며 그 {{윗주|四面|사면}} {{윗주|壁|벽}}의 두께가 {{윗주|五尺|오척}}이더라 {{절||13}} 그가 {{윗주|殿|전}}을 {{윗주|尺量|척량}}하니 {{윗주|長|장}}이 {{윗주|一百尺|일백척}}이요 또 {{윗주|西便|서편}} 뜰과 그 {{윗주|建物|건물}}과 그 {{윗주|壁|벽}}을 {{윗주|合|합}}하여 {{윗주|長|장}}이 {{윗주|一百尺|일백척}}이요 {{절||14}} {{윗주|殿|전}} {{윗주|前面|전면}}의 {{윗주|廣|광}}이 {{윗주|一百尺|일백척}}이요 그 앞 {{윗주|東向|동향}}한 뜰의 {{윗주|廣|광}}도 그러하며 {{절||15}} 그가 뒷뜰 뒤에 있는 {{윗주|建物|건물}}을 {{윗주|尺量|척량}}하니 그 {{윗주|左右便|좌우편}} 다락까지 {{윗주|一百|일백}} {{윗주|尺|척}}이더라 {{윗주|內殿|내전}}과 {{윗주|外殿|외전}}과 그 뜰의 {{윗주|玄關|현관}}과 {{절||16}} {{윗주|門|문}}통 {{윗주|壁|벽}}과 닫힌 {{윗주|窓|창}}과 {{윗주|三面|삼면}}에 둘려 있는 다락은 {{윗주|門|문}}통 안{{윗주|便|편}}에서부터 땅에서 {{윗주|窓|창}}까지 널{{윗주|板|판}}으로 가리웠고 ({{윗주|窓|창}}은 이미 닫히었더라) {{절||17}} {{윗주|門|문}}통 위와 {{윗주|內殿|내전}}과 {{윗주|外殿|외전}}의 {{윗주|四面|사면}} {{윗주|壁|벽}}도 다 그러하니 곧 {{윗주|尺量|척량}}한 {{윗주|大小|대소}}대로며 {{절||18}} 널{{윗주|板|판}}에는 그룹들과 {{윗주|棕櫚|종려}}나무를 새겼는데 두 그룹 사이에 {{윗주|棕櫚|종려}}나무 하나가 있으며 {{윗주|每|매}} 그룹에 두 얼굴이 있으니 {{절||19}} 하나는 사람의 얼굴이라 이{{윗주|便|편}} {{윗주|棕櫚|종려}}나무를 {{윗주|向|향}}하였고 하나는 어린 {{윗주|獅子|사자}}의 얼굴이라 저{{윗주|便|편}} {{윗주|棕櫚|종려}}나무를 {{윗주|向|향}}하였으며 온 {{윗주|殿|전}} {{윗주|四面|사면}}이 다 그러하여 {{절||20}} 땅에서부터 {{윗주|門|문}}통 위에까지 그룹들과 {{윗주|棕櫚|종려}}나무들을 새겼으니 {{윗주|聖殿|성전}} {{윗주|壁|벽}}이 다 그러하더라 {{절||21}} {{윗주|外殿|외전}} {{윗주|門楔柱|문설주}}는 네모졌고 {{윗주|內殿|내전}} {{윗주|前面|전면}}에 있는 {{윗주|式樣|식양}}은 이러하니 {{절||22}} 곧 나무 {{윗주|祭壇|제단}}의 {{윗주|高|고}}가 {{윗주|三尺|삼척}}이요 {{윗주|長|장}}이 {{윗주|二尺|이척}}이며 그 모퉁이와 옆과 {{윗주|面|면}}을 다 나무로 만들었더라 그가 내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의 앞의 {{윗주|床|상}}이라 하더라 {{절||23}} {{윗주|內殿|내전}}과 {{윗주|外殿|외전}}에 {{윗주|各其|각기}} {{윗주|門|문}}이 있는데 {{절||24}} {{윗주|門|문}}마다 {{윗주|各其|각기}} 두 {{윗주|門|문}}짝 곧 접치는 두 {{윗주|門|문}}짝이 있어 이 {{윗주|門|문}}에 두 짝이요 저 {{윗주|門|문}}에 두 짝이며 {{절||25}} 이 {{윗주|聖殿|성전}} {{윗주|門|문}}에 그룹과 {{윗주|棕櫚|종려}}나무를 새겼는데 {{윗주|壁|벽}}에 있는 것과 같고 {{윗주|玄關|현관}} 앞에는 나무 디딤{{윗주|板|판}}이 있으며 {{절||26}} {{윗주|玄關|현관}} {{윗주|左右便|좌우편}}에는 닫힌 {{윗주|窓|창}}도 있고 {{윗주|棕櫚|종려}}나무도 새겼고 {{윗주|殿|전}}의 골{{윗주|房|방}}과 디딤{{윗주|板|판}}도 그러하더라 == 42장 == {{절|42|}} 그가 나를 데리고 밖으로 나가 {{윗주|北便|북편}} 뜰로 가서 두 {{윗주|房|방}}에 이르니 그 두 {{윗주|房|방}}의 하나는 골{{윗주|房|방}} 앞 뜰을 {{윗주|向|향}}하였고 하나는 {{윗주|北便|북편}} {{윗주|建物|건물}}을 {{윗주|向|향}}하였는데 {{절||2}} 그 {{윗주|房|방}}들의 자리의 {{윗주|長|장}}이 {{윗주|一百尺|일백척}}이요 {{윗주|廣|광}}이 {{윗주|五十尺|오십척}}이며 그 {{윗주|門|문}}은 {{윗주|北|북}}을 {{윗주|向|향}}하였고 {{절||3}} 그 {{윗주|房|방}} {{윗주|三層|삼층}}에 툇마루들이 있는데 한 {{윗주|房|방}}의 툇마루는 {{윗주|二十尺|이십척}} 되는 안 뜰과 마주 {{윗주|對|대}}하였고 한 {{윗주|房|방}}의 툇마루는 바깥 뜰 박석 깔린 곳과 마주 {{윗주|對|대}}하였으며 {{절||4}} 그 두 {{윗주|房|방}} 사이에 {{윗주|通|통}}한 길이 있어 {{윗주|廣|광}}이 {{윗주|十尺|십척}}이요 {{윗주|長|장}}이 {{윗주|一百尺|일백척}}이며 그 {{윗주|門|문}}들은 {{윗주|北|북}}을 {{윗주|向|향}}하였으며 {{절||5}} 그 {{윗주|上層|상층}}의 {{윗주|房|방}}은 {{윗주|第一|제일}} 좁으니 이는 툇마루들를 {{윗주|因|인}}하여 {{윗주|下層|하층}}과 {{윗주|中層|중층}} 보다 {{윗주|上層|상층}}이 더 줄어짐이라 {{절||6}} 그 {{윗주|房|방}}이 {{윗주|三層|삼층}}이라도 뜰의 기둥 같은 기둥이 없으므로 그 {{윗주|上層|상층}}이 {{윗주|下層|하층}}과 {{윗주|中層|중층}}보다 더욱 좁아짐이더라 {{절||7}} 그 한 {{윗주|房|방}}의 바깥 담 곧 뜰의 담과 마주 {{윗주|對|대}}한 담의 {{윗주|長|장}}이 {{윗주|五十尺|오십척}}이니 {{절||8}} 바깥 뜰로 {{윗주|向|향}}한 {{윗주|房|방}}의 {{윗주|長|장}}이 {{윗주|五十尺|오십척}}임이며 {{윗주|聖殿|성전}} 앞을 {{윗주|向|향}}한 {{윗주|房|방}}은 {{윗주|一百尺|일백척}}이며 {{절||9}} 이 {{윗주|房|방}}들 아래에 {{윗주|東便|동편}}에서 들어가는 {{윗주|通行口|통행구}}가 있으니 곧 바깥 뜰에서 들어가는 {{윗주|通行口|통행구}}더라 {{절||10}} {{윗주|南便|남편}} 골{{윗주|房|방}} 뜰 맞은{{윗주|便|편}}과 {{윗주|南便|남편}} {{윗주|建物|건물}} 맞은{{윗주|便|편}}에도 {{윗주|房|방}} 둘이 있는데 {{절||11}} 그 두 {{윗주|房|방}} 사이에 길이 있고 그 {{윗주|房|방}}들의 {{윗주|貌樣|모양}}은 {{윗주|北便|북편}} {{윗주|房|방}} 같고 그 {{윗주|長廣|장광}}도 같으며 그 {{윗주|出入口|출입구}}와 {{윗주|門|문}}도 그와 같으며 {{절||12}} {{윗주|南便|남편}} {{윗주|房|방}}에 {{윗주|出入|출입}}하는 {{윗주|門|문}}이 있는데 담 {{윗주|東便|동편}} 길머리에 있더라 {{절||13}} 그가 내게 이르되 {{윗주|左右|좌우}} 골{{윗주|房|방}} 뜰 앞 곧 {{윗주|北便|북편}} {{윗주|南便|남편}}에 있는 {{윗주|房|방}}들은 거룩한 {{윗주|房|방}}이라 여호와를 가까이 하는 {{윗주|祭司長|제사장}}들이 {{윗주|至聖物|지성물}}을 거기서 먹을 것이며 {{윗주|至聖物|지성물}} 곧 {{윗주|素祭|소제}}와 {{윗주|贖罪祭|속죄제}}와 {{윗주|贖愆祭|속건제}}의 {{윗주|祭物|제물}}을 거기 둘 것이며 이는 거룩한 곳이라 {{절||14}} {{윗주|祭司長|제사장}}의 {{윗주|衣服|의복}}은 거룩하므로 {{윗주|祭司長|제사장}}이 {{윗주|聖所|성소}}에 들어갔다가 나올 때에 바로 바깥 뜰로 가지 못하고 {{윗주|隨從|수종}}드는 그 {{윗주|衣服|의복}}을 그 {{윗주|房|방}}에 두고 다른 옷을 입고 {{윗주|百姓|백성}}의 뜰로 나갈 것이니라 하더라 {{절||15}} 그가 안에 있는 {{윗주|殿|전}} {{윗주|尺量|척량}}하기를 마친 {{윗주|後|후}}에 나를 데리고 {{윗주|東向|동향}}한 {{윗주|門|문}}길로 나가서 {{윗주|四面|사면}} 담을 {{윗주|尺量|척량}}하는데 {{절||16}} 그가 {{윗주|尺量|척량}}하는 장대 곧 그 장대로 {{윗주|東便|동편}}을 {{윗주|尺量|척량}}하니 {{윗주|五百尺|오백척}}이요 {{절||17}} 그 장대로 {{윗주|北便|북편}}을 {{윗주|尺量|척량}}하니 {{윗주|五百尺|오백척}}이요 {{절||18}} 그 장대로 {{윗주|南便|남편}}을 {{윗주|尺量|척량}}하니 {{윗주|五百尺|오백척}}이요 {{절||19}} {{윗주|西便|서편}}으로 돌이켜 그 장대로 {{윗주|尺量|척량}}하니 {{윗주|五百尺|오백척}}이라 {{절||20}} 그가 이와 같이 그 {{윗주|四方|사방}}을 {{윗주|尺量|척량}}하니 그 {{윗주|四方|사방}} 담 안 마당의 {{윗주|長|장}}과 {{윗주|廣|광}}이 {{윗주|五百尺|오백척}}씩이라 그 담은 거룩한 것과 {{윗주|俗|속}}된 것을 {{윗주|區別|구별}}하는 것이더라 == 43장 == {{절|43|}} 그 {{윗주|後|후}}에 그가 나를 데리고 {{윗주|門|문}}에 이르니 곧 {{윗주|東向|동향}}한 {{윗주|門|문}}이라 {{절||2}} 이스라엘 하나님의 {{윗주|榮光|영광}}이 {{윗주|東便|동편}}에서부터 오는데 하나님의 {{윗주|音聲|음성}}이 많은 물소리 같고 땅은 그 {{윗주|榮光|영광}}으로 {{윗주|因|인}}하여 빛나니 {{절||3}} 그 {{윗주|貌樣|모양}}이 내가 본 {{윗주|異像|이상}} 곧 {{윗주|前|전}}에 {{윗주|城邑|성읍}}을 {{윗주|滅|멸}}하러 올 때에 보던 {{윗주|異像|이상}} 같고 그발 {{윗주|河水|하숫}}가에서 보던 {{윗주|異像|이상}}과도 같기로 내가 곧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더니 {{절||4}} 여호와의 {{윗주|榮光|영광}}이 {{윗주|東門|동문}}으로 말미암아 {{윗주|殿|전}}으로 들어가고 {{절||5}} {{윗주|聖神|성신}}이 나를 들어 데리고 안뜰에 들어 가시기로 내가 보니 여호와의 {{윗주|榮光|영광}}이 {{윗주|殿|전}}에 가득하더라 {{절||6}} 들은즉 누구인지 {{윗주|殿|전}}에서 내게 말하더니 사람이 내 곁에 서서 {{절||7}} 내게 이르시되 {{윗주|人子|인자}}야 이는 내 {{윗주|寶座|보좌}}의 {{윗주|處所|처소}}, 내 발을 두는 {{윗주|處所|처소}}, 내가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 가운데 {{윗주|永遠|영원}}히 {{윗주|居|거}}할 곳이라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 곧 그들과 그 {{윗주|王|왕}}들이 {{윗주|淫亂|음란}}히 {{윗주|行|행}}하며 그 죽은 {{윗주|王|왕}}들의 {{윗주|屍體|시체}}로 다시는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절||8}} 그들이 그 {{윗주|門|문}}지방을 내 {{윗주|門|문}}지방} 곁에 두며 그 {{윗주|門楔柱|문설주}}를 내 {{윗주|門楔柱|문설주}} 곁에 두어서 그들과 나 사이에 겨우 한 담이 막히게 하였고 또 그 {{윗주|行|행}}하는 {{윗주|可憎|가증}}한 일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혔으므로 내가 {{윗주|怒|노}}하여 {{윗주|滅|멸}}하였거니와 {{절||9}} 이제는 그들이 그 {{윗주|淫亂|음란}}과 그 {{윗주|王|왕}}들의 {{윗주|屍體|시체}}를 내게서 멀리 {{윗주|除|제}}하여 버려야 할 것이라 그리하면 내가 {{윗주|永遠|영원}}토록 그들의 가운데 {{윗주|居|거}}하리라 {{절||10}} {{윗주|人子|인자}}야 너는 이 {{윗주|殿|전}}을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에게 보여서 그들로 {{윗주|自己|자기}}의 {{윗주|罪惡|죄악}}을 부끄러워하고 그 {{윗주|形狀|형상}}을 {{윗주|測量|측량}}하게 하라 {{절||11}} {{윗주|萬一|만일}} 그들이 {{윗주|自己|자기}}의 {{윗주|行|행}}한 모든 일을 부끄러워하거든 너는 이 {{윗주|殿|전}}의 {{윗주|制度|제도}}와 {{윗주|式樣|식양}}과 그 {{윗주|出入|출입}}하는 곳과 그 모든 {{윗주|形狀|형상}}을 보이며 또 그 모든 {{윗주|規例|규례}}와 그 모든 {{윗주|法度|법도}}와 그 모든 {{윗주|律例|율례}}를 알게 하고 그 {{윗주|目前|목전}}에 그것을 써서 그들로 그 모든 {{윗주|法度|법도}}와 그 모든 {{윗주|規例|규례}}를 지켜 {{윗주|行|행}}하게 하라 {{절||12}} {{윗주|殿|전}}의 {{윗주|法|법}}은 이러하니라 {{윗주|山|산}} 꼭대기 {{윗주|地點|지점}}의 {{윗주|周圍|주위}}는 {{윗주|至極|지극}}히 거룩하리라 {{윗주|殿|전}}의 {{윗주|法|법}}은 이러하니라 {{절||13}} {{윗주|祭壇|제단}}의 {{윗주|尺數|척수}}는 이러하니라 (한 자는 팔꿈치에서부터 손가락에 이르고 한 손바닥 넓이가 더한 것이라) {{윗주|祭壇|제단}} 밑받침의 {{윗주|高|고}}가 {{윗주|一尺|일척}}이요 그 {{윗주|四面|사면}} 가장자리의 {{윗주|廣|광}}이 {{윗주|一尺|일척}}이며 그 가으로 둘린 턱의 {{윗주|廣|광}}이 한 뼘이니 이는 {{윗주|祭壇|제단}} 밑받침이요 {{절||14}} 이 땅에 닿은 밑받침 {{윗주|面|면}}에서 아랫{{윗주|層|층}}의 {{윗주|高|고}}가 {{윗주|二尺|이척}}이요 그 가장자리의 {{윗주|廣|광}}이 {{윗주|一尺|일척}}이며 이 아랫{{윗주|層|층}} {{윗주|面|면}}에서 {{윗주|二層|이층}}의 {{윗주|高|고}}가 {{윗주|四尺|사척}}이요 그 가장자리의 {{윗주|廣|광}}이 {{윗주|一尺|일척}}이며 {{절||15}} 그 {{윗주|燔祭壇|번제단}} 윗{{윗주|層|층}}의 {{윗주|高|고}}가 {{윗주|四尺|사척}}이며 그 {{윗주|燔祭|번제}}하는 바닥에서 솟은 뿔이 넷이며 {{절||16}} 그 {{윗주|燔祭|번제}}하는 바닥의 {{윗주|長|장}}이 {{윗주|十|십}} {{윗주|二尺|이척}}이요 {{윗주|廣|광}}이 {{윗주|十|십}} {{윗주|二尺|이척}}이니 네모 반듯하고 {{절||17}} 그 아랫{{윗주|層|층}}의 {{윗주|長|장}}이 {{윗주|十|십}} {{윗주|四尺|사척}}이요 {{윗주|廣|광}}이 {{윗주|十|십}} {{윗주|四尺|사척}}이니 네모 반듯하고 그 밑받침에 둘린 턱의 {{윗주|廣|광}}이 {{윗주|半尺|반척}}이며 그 가장자리의 {{윗주|廣|광}}이 {{윗주|一尺|일척}} 이니라 그 {{윗주|層階|층계}}는 {{윗주|東|동}}을 {{윗주|向|향}}하게 할지니라 {{절||18}} 그가 내게 이르시되 {{윗주|人子|인자}}야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윗주|祭壇|제단}}을 만드는 날에 그 위에 {{윗주|燔祭|번제}}를 드리며 피를 뿌리는 {{윗주|規例|규례}}가 이러하니라 {{절||19}}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를 가까이 하여 내게 {{윗주|隨從|수종}}드는 사독의 {{윗주|子孫|자손}} 레위사람 {{윗주|祭司長|제사장}}에게 너는 어린 수송아지 하나를 주어 {{윗주|贖罪|속죄}} {{윗주|祭物|제물}}을 삼되 {{절||20}} 네가 그 피를 {{윗주|取|취}}하여 {{윗주|祭壇|제단}}의 네 뿔과 아랫{{윗주|層|층}} 네 모퉁이와 {{윗주|四面|사면}} 가장자리에 발라 {{윗주|贖罪|속죄}}하여 {{윗주|祭壇|제단}}을 {{윗주|淨潔|정결}}케 하고 {{절||21}} 그 {{윗주|贖罪|속죄}} {{윗주|祭物|제물}}의 수송아지를 {{윗주|取|취}}하여 {{윗주|殿|전}}의 {{윗주|定|정}}한 {{윗주|處所|처소}} 곧 {{윗주|聖所|성소}} 밖에서 불사를지며 {{절||22}} 다음 날에는 {{윗주|欠|흠}} 없는 수염소 하나로 {{윗주|贖罪|속죄}} {{윗주|祭物|제물}}을 삼아 드려서 그 {{윗주|祭壇|제단}}을 {{윗주|淨潔|정결}}케 하기를 수송아지로 {{윗주|淨潔|정결}}케 함과 같이 하고 {{절||23}} {{윗주|淨潔|정결}}케 하기를 마친 {{윗주|後|후}}에는 {{윗주|欠|흠}} 없는 수송아지 하나와 떼 가운데서 {{윗주|欠|흠}} 없는 수{{윗주|羊|양}} 하나를 드리되 {{절||24}} 나 여호와 앞에 받들어다가 {{윗주|祭司長|제사장}}은 그 위에 소금을 쳐서 나 여호와께 {{윗주|燔祭|번제}}로 드릴 것이며 {{절||25}} {{윗주|七日|칠일}} 동안은 {{윗주|每日|매일}} 염소 하나를 갖추어 {{윗주|贖罪|속죄}} {{윗주|祭物|제물}}을 삼고 또 어린수송아지 하나와 떼 가운데서 수{{윗주|羊|양}} 하나를 {{윗주|欠|흠}} 없는 것으로 갖출 것이며 {{절||26}} 이와 같이 {{윗주|七日|칠일}} 동안 {{윗주|祭壇|제단}}을 {{윗주|爲|위}}하여 {{윗주|贖罪祭|속죄제}}를 드려 {{윗주|淨潔|정결}}케 하며 {{윗주|奉獻|봉헌}}할 것이요 {{절||27}} 이 모든 날이 찬 {{윗주|後|후}} {{윗주|第|제}} {{윗주|八日|팔일}}에와 그 다음에는 {{윗주|祭司長|제사장}}이 {{윗주|祭壇|제단}} 위에서 너희 {{윗주|燔祭|번제}}와 {{윗주|感謝祭|감사제}}를 드릴 것이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를 즐겁게 받으리라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더라 == 44장 == {{절|44|}} 그가 나를 데리고 {{윗주|聖所|성소}} {{윗주|東向|동향}}한 바깥{{윗주|門|문}}에 돌아오시니 그 {{윗주|門|문}}이 닫히었더라 {{절||2}}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 {{윗주|門|문}}은 닫고 다시 열지 못할지니 아무 사람도 그리로 들어 오지 못할 것은 이스라엘 하나님 나 여호와가 그리로 들어 왔음이라 그러므로 닫아 둘지니라 {{절||3}} {{윗주|王|왕}}은 {{윗주|王|왕}}인 까닭에 안 길로 이 {{윗주|門|문}} {{윗주|玄關|현관}}으로 들어와서 거기 앉아서나 여호와 앞에서 {{윗주|飮食|음식}}을 먹고 그 길로 나갈 것이니라 {{절||4}} 그가 또 나를 데리고 {{윗주|北門|북문}}을 {{윗주|通|통}}하여 {{윗주|殿|전}} 앞에 이르시기로 내가 보니 여호와의 {{윗주|榮光|영광}}이 여호와의 {{윗주|殿|전}}에 가득한지라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린대 {{절||5}}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윗주|人子|인자}}야 너는 {{윗주|全心|전심}}으로 {{윗주|注目|주목}}하여 내가 네게 말하는바 여호와의 {{윗주|殿|전}}의 모든 {{윗주|規例|규례}}와 모든 {{윗주|律例|율례}}를 귀로 듣고 또 {{윗주|殿|전}}의 {{윗주|入口|입구}}와 {{윗주|聖所|성소}}의 {{윗주|出口|출구}}를 {{윗주|全心|전심}}으로 {{윗주|注意|주의}}하고 {{절||6}} 너는 {{윗주|悖逆|패역}}한 {{윗주|者|자}} 곧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에게 이르기를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씀이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아 너희의 모든 {{윗주|可憎|가증}}한 일이 {{윗주|足|족}}하니라 {{절||7}} {{윗주|大抵|대저}} 너희가 마음과 몸에 {{윗주|割禮|할례}} 받지 아니한 {{윗주|異邦人|이방인}}을 데려오고 떡과 기름과 피를 드릴 때에 그들로 내 {{윗주|聖所|성소}} 안에 있게 하여 내 {{윗주|殿|전}}을 더럽히므로 너희의 모든 {{윗주|可憎|가증}}한 일 {{윗주|外|외}}에 그들이 내 {{윗주|言約|언약}}을 {{윗주|違反|위반}}케 하는 것이 되었으며 {{절||8}} 너희가 내 {{윗주|聖物|성물}}의 {{윗주|職分|직분}}을 지키지 아니하고 내 {{윗주|聖所|성소}}에 사람을 두어 너희 {{윗주|職分|직분}}을 {{윗주|代身|대신}} 지키게 하였느니라 {{절||9}}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 {{윗주|中|중}}에 있는 {{윗주|異邦人|이방인}} {{윗주|中|중}}에 마음과 몸이 {{윗주|割禮|할례}}를 받지 아니한 {{윗주|異邦人|이방인}}은 내 {{윗주|聖所|성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절||10}}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이 그릇하여 나를 떠날 때에 레위 사람도 그릇하여 그 {{윗주|偶像|우상}}을 좇아 나를 멀리 떠났으니 그 {{윗주|罪惡|죄악}}을 {{윗주|擔當|담당}}하리라 {{절||11}} 그러나 그들이 내 {{윗주|聖所|성소}}에서 {{윗주|隨從|수종}}들어 {{윗주|殿門|전문}}을 맡을 것이며 {{윗주|殿|전}}에서 {{윗주|隨從|수종}}들어 {{윗주|百姓|백성}}의 {{윗주|燔祭|번제}}의 {{윗주|犧牲|희생}}과 및 다른 {{윗주|犧牲|희생}}을 잡아 {{윗주|百姓|백성}} 앞에 서서 {{윗주|隨從|수종}}들게 되리라 {{절||12}}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들이 {{윗주|前|전}}에 {{윗주|百姓|백성}}을 {{윗주|爲|위}}하여 그 {{윗주|偶像|우상}} 앞에서 {{윗주|隨從|수종}}들어서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으로 {{윗주|罪惡|죄악}}에 거치게 하였으므로 내가 내 손을 들어 쳐서 그들로 그 {{윗주|罪惡|죄악}}을 {{윗주|擔當|담당}}하여 {{절||13}} 내게 가까이 나아와 {{윗주|祭司長|제사장}}의 {{윗주|職分|직분}}을 {{윗주|行|행}}치 못하게 하며 또 내 {{윗주|聖物|성물}} 곧 {{윗주|至聖物|지성물}}에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리니 그들이 {{윗주|自己|자기}}의 {{윗주|羞辱|수욕}}과 그 {{윗주|行|행}}한바 {{윗주|可憎|가증}}한 일을 {{윗주|擔當|담당}}하리라 {{절||14}} 그러나 내가 그들을 세워 {{윗주|殿|전}}을 {{윗주|守直|수직}}하게 하고 {{윗주|殿|전}}에 모든 {{윗주|隨從|수종}}드는 일과 그 가운데서 {{윗주|行|행}}하는 모든 일을 맡기리라 {{절||15}}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이 그릇하여 나를 떠날 때에 사독의 {{윗주|子孫|자손}} 레위 사람 {{윗주|祭司長|제사장}}들은 내 {{윗주|聖所|성소}}의 {{윗주|職分|직분}}을 지켰은즉 그들은 내게 가까이 나아와 {{윗주|隨從|수종}}을 들되 내 앞에 서서 기름과 피를 내게 드릴지니라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6}} 그들이 내 {{윗주|聖所|성소}}에 들어오며 또 내 {{윗주|床|상}}에 가까이 나아와 내게 {{윗주|隨從|수종}}들어 나의 맡긴 {{윗주|職分|직분}}을 지키되 {{절||17}} 그들이 안 뜰 {{윗주|門|문}}에 들어올 때에나 안뜰 {{윗주|門|문}}과 {{윗주|殿|전}} 안에서 {{윗주|隨從|수종}}들 때에는 {{윗주|羊|양}}털 옷을 입지 말고 가는 베 옷을 입을 것이니 {{절||18}} 가는 베 {{윗주|冠|관}}을 머리에 쓰며 가는 베 바지를 입고 땀 나게 하는 것으로 허리를 동이지 말 것이며 {{절||19}} 그들이 바깥 뜰 {{윗주|百姓|백성}}에게로 나갈 때에는 {{윗주|隨從|수종}}드는 옷을 벗어 거룩한 {{윗주|房|방}}에 두고 다른 옷을 입을지니 이는 그 옷으로 {{윗주|百姓|백성}}을 거룩케 할까 함이니라 {{절||20}} 그들은 또 머리털을 밀지도 말며 머리털을 길게 자라게도 말고 그 머리털을 깎기만 할 것이며 {{절||21}} 아무 {{윗주|祭司長|제사장}}이든지 안 뜰에 들어갈 때에는 {{윗주|葡萄酒|포도주}}를 마시지 말 것이며 {{절||22}} {{윗주|寡婦|과부}}나 {{윗주|離婚|이혼}}한 {{윗주|女人|여인}}에게 장가 들지 말고 오직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의 {{윗주|處女|처녀}}나 {{윗주|或時|혹시}} {{윗주|祭司長|제사장}}의 {{윗주|寡婦|과부}}에게 장가 들 것이며 {{절||23}} 내 {{윗주|百姓|백성}}에게 거룩한 것과 {{윗주|俗|속}}된 것의 {{윗주|區別|구별}}을 가르치며 {{윗주|不淨|부정}}한 것과 {{윗주|定|정}}한 것을 {{윗주|分別|분별}}하게 할 것이며 {{절||24}} {{윗주|訟事|송사}}하는 일을 {{윗주|裁判|재판}}하되 내 {{윗주|規例|규례}}대로 {{윗주|裁判|재판}}할 것이며 내 모든 {{윗주|定|정}}한 {{윗주|節期|절기}}에는 내 {{윗주|法度|법도}}와 {{윗주|律例|율례}}를 지킬 것이며 또 내 {{윗주|安息日|안식일}}을 거룩케 하며 {{절||25}} {{윗주|屍體|시체}}를 가까이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못할 것이로되 {{윗주|父母|부모}}나 {{윗주|子女|자녀}}나 {{윗주|兄弟|형제}}나 시집 가지 아니한 {{윗주|姉妹|자매}}를 {{윗주|爲|위}}하여는 더럽힐 수 있으며 {{절||26}} 이런 {{윗주|者|자}}는 스스로 {{윗주|淨潔|정결}}케 한 {{윗주|後|후}}에 {{윗주|七日|칠일}}을 더 지낼 것이요 {{절||27}} {{윗주|聖所|성소}}에 {{윗주|隨從|수종}}들려 하여 안 뜰과 {{윗주|聖所|성소}}에 들어갈 때에는 {{윗주|贖罪祭|속죄제}}를 드릴지니라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28}} 그들은 {{윗주|基業|기업}}이 있으리니 내가 곧 그 {{윗주|基業|기업}}이라 너희는 이스라엘 가운데서 그들에게 {{윗주|産業|산업}}을 주지 말라 나는 그 {{윗주|産業|산업}}이 됨이니라 {{절||29}} 그들은 {{윗주|素祭|소제}}와 {{윗주|贖罪祭|속죄제}}와 {{윗주|贖愆祭|속건제}}의 {{윗주|祭物|제물}}을 먹을지니 이스라엘 {{윗주|中|중}}에서 {{윗주|區別|구별}}하여 드리는 {{윗주|物件|물건}}을 다 그들에게 돌리며 {{절||30}} 또 {{윗주|各種|각종}} 처음 익은 열매와 너희 모든 {{윗주|禮物|예물}} {{윗주|中|중}}에 {{윗주|各種|각종}} {{윗주|擧祭|거제}} {{윗주|祭物|제물}}을 다 {{윗주|祭司長|제사장}}에게 돌리고 너희가 또 첫 밀가루를 {{윗주|祭司長|제사장}}에게 주어 그들로 네 집에 {{윗주|福|복}}이 {{윗주|臨|임}}하도록 하게 하라 {{절||31}} 무릇 새나 {{윗주|六畜|육축}}의 스스로 죽은 것이나 찢긴 것은 다 {{윗주|祭司長|제사장}}이 먹지 못할 것이니라 == 45장 == {{절|45|}} 너희는 제비 뽑아 땅을 나누어 {{윗주|基業|기업}}을 삼을 때에 한 {{윗주|區域|구역}}을 거룩한 땅으로 삼아 여호와께 {{윗주|禮物|예물}}로 드릴지니 그 {{윗주|長|장}}은 {{윗주|二萬|이만}} {{윗주|五千尺|오천척}} 이요 {{윗주|廣|광}}은 {{윗주|一萬尺|일만척}}이라 그 {{윗주|區域|구역}} 안 {{윗주|全部|전부}}가 거룩하리라 {{절||2}} 그 {{윗주|中|중}}에서 {{윗주|聖所|성소}}에 {{윗주|屬|속}}할 땅은 {{윗주|長|장}}이 {{윗주|五百尺|오백척}}이요 {{윗주|廣|광}}이 {{윗주|五百尺|오백척}}이니 네모 반듯하며 그 {{윗주|外|외}}에 {{윗주|四面|사면}} {{윗주|五十尺|오십척}}으로 뜰이 되게 하되 {{절||3}} 이 {{윗주|尺量|척량}}한 {{윗주|中|중}}에서 {{윗주|長|장}} {{윗주|二萬|이만}} {{윗주|五千尺|오천척}}과 {{윗주|廣|광}} {{윗주|一萬|일만}} {{윗주|尺|척}}을 {{윗주|尺量|척량}}하고 그 가운데 {{윗주|聖所|성소}}를 둘지니 {{윗주|至極|지극}}히 거룩한 곳이요 {{절||4}} 그 땅의 거룩한 {{윗주|區域|구역}}이라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가서 {{윗주|聖所|성소}}에서 {{윗주|隨從|수종}}드는 {{윗주|祭司長|제사장}}에게 돌려 그 집을 {{윗주|爲|위}}하여 있는 곳이 되게 하며 {{윗주|聖所|성소}}를 {{윗주|爲|위}}하여 있는 거룩한 곳이 되게 하고 {{절||5}} 또 {{윗주|長|장}} {{윗주|二萬|이만}} {{윗주|五千尺|오천척}}과 {{윗주|廣|광}} {{윗주|一萬尺|일만척}}을 {{윗주|尺量|척량}}하여 {{윗주|殿|전}}에서 {{윗주|隨從|수종}}드는 레위 사람에게 돌려 그들의 {{윗주|産業|산업}}을 삼아 {{윗주|村|촌}} {{윗주|二十|이십}}을 세우게 하고 {{절||6}} {{윗주|區別|구별}}한 거룩한 {{윗주|區域|구역}} 옆에 {{윗주|廣|광}} {{윗주|五千尺|오천척}}과 {{윗주|長|장}} {{윗주|二萬|이만}} {{윗주|五千尺|오천척}}을 {{윗주|尺量|척량}}하여 {{윗주|城邑|성읍}}의 {{윗주|基地|기지}}를 삼아 이스라엘 온 {{윗주|族屬|족속}}에게 돌리고 {{절||7}} 드린바 거룩한 {{윗주|區域|구역}}과 {{윗주|城邑|성읍}}의 {{윗주|基地|기지}} 된 땅의 {{윗주|左右便|좌우편}} 곧 드린바 거룩한 {{윗주|區域|구역}}의 옆과 {{윗주|城邑|성읍}}의 {{윗주|基地|기지}} 옆의 땅을 {{윗주|王|왕}}에게 돌리되 {{윗주|西便|서편}}으로 {{윗주|向|향}}하여 {{윗주|西便|서편}} {{윗주|國境|국경}}까지와 {{윗주|東便|동편}}으로 {{윗주|向|향}}하여 {{윗주|東便|동편}} {{윗주|國境|국경}}까지니 그 {{윗주|長|장}}이 {{윗주|區域|구역}} 하나와 서로 같을지니라 {{절||8}} 이 땅으로 {{윗주|王|왕}}에게 돌려 이스라엘 {{윗주|中|중}}에 {{윗주|基業|기업}}을 삼게 하면 나의 {{윗주|王|왕}}들이 다시는 내 {{윗주|百姓|백성}}을 {{윗주|壓制|압제}}하지 아니하리라 그 나머지 땅은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에게 그 {{윗주|支派|지파}}대로 나눠 줄지니라 {{절||9}}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의 {{윗주|治理者|치리자}}들아 너희에게 {{윗주|足|족}}하니라 너희는 {{윗주|强暴|강포}}와 {{윗주|劫奪|겁탈}}을 {{윗주|除|제}}하여 버리고 {{윗주|公平|공평}}과 {{윗주|公義|공의}}를 {{윗주|行|행}}하여 내 {{윗주|百姓|백성}}에게 {{윗주|討索|토색}}함을 그칠지니라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0}} 너희는 {{윗주|公平|공평}}한 저울과 {{윗주|公平|공평}}한 에바와 {{윗주|公平|공평}}한 밧을 쓸지니 {{절||11}} 에바와 밧은 그 {{윗주|容量|용량}}을 {{윗주|同一|동일}}히 하되 호멜의 {{윗주|容量|용량}}을 따라 밧은 호멜 {{윗주|十分之|십분지}} {{윗주|一|일}}을 담게 하고 에바도 호멜 {{윗주|十分之|십분지}} {{윗주|一|일}}을 담게 할 것이며 {{절||12}} 세겔은 {{윗주|二十|이십}} 게라니 {{윗주|二十|이십}} 세겔과 {{윗주|二十|이십}} {{윗주|五|오}} 세겔과 {{윗주|十五|십오}} 세겔로 너희 마네가 되게 하라 {{절||13}} 너희의 마땅히 드릴 {{윗주|禮物|예물}}이 이러하니 밀 한 호멜에서는 에바 {{윗주|六分之|육분지}} {{윗주|一|일}}을 드리고 보리 한 호멜에서도 에바 {{윗주|六分之|육분지}} {{윗주|一|일}}을 드리며 {{절||14}} 기름은 {{윗주|定|정}}한 {{윗주|規例|규례}}대로 한 고르에서 밧 {{윗주|十分之|십분지}} {{윗주|一|일}}을 드릴지니 기름의 밧으로 말하면 한 고르는 {{윗주|十|십}} 밧 곧 한 호멜이며({{윗주|十|십}} 밧은 한호멜이라) {{절||15}} 또 이스라엘 {{윗주|潤澤|윤택}}한 {{윗주|草場|초장}}의 떼 {{윗주|二百|이백}} 마리에서는 한 어린 {{윗주|羊|양}}을 드릴 것이라 {{윗주|百姓|백성}}을 {{윗주|贖罪|속죄}}하기 {{윗주|爲|위}}하여 이것들로 {{윗주|素祭|소제}}와 {{윗주|燔祭|번제}}와 {{윗주|感謝祭物|감사제물}}을 삼을지니라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6}} 이 땅 모든 {{윗주|百姓|백성}}은 이 {{윗주|禮物|예물}}로 이스라엘 {{윗주|王|왕}}에게 드리고 {{절||17}} {{윗주|王|왕}}은 {{윗주|本分|본분}}대로 {{윗주|燔祭|번제}}와 {{윗주|素祭|소제}}와 {{윗주|奠祭|전제}}를 {{윗주|節期|절기}}와 {{윗주|月朔|월삭}}과 {{윗주|安息日|안식일}}과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의 모든 {{윗주|定|정}}한 {{윗주|節期|절기}}에 드릴지니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을 {{윗주|贖罪|속죄}}하기 {{윗주|爲|위}}하여 이 {{윗주|贖罪祭|속죄제}}와 {{윗주|素祭|소제}}와 {{윗주|燔祭|번제}}와 {{윗주|感謝祭物|감사제물}}을 갖출지니라 {{절||1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윗주|正月|정월}} {{윗주|初|초}} 하룻날에 {{윗주|欠|흠}}없는 수송아지 하나를 {{윗주|取|취}}하여 {{윗주|聖所|성소}}를 {{윗주|淨潔|정결}}케 하되 {{절||19}} {{윗주|祭司長|제사장}}이 그 {{윗주|贖罪祭|속죄제}} {{윗주|犧牲|희생}}의 피를 {{윗주|取|취}}하여 {{윗주|殿|전}} {{윗주|門楔柱|문설주}}와 {{윗주|祭壇|제단}} 아랫{{윗주|層|층}} 네 모퉁이와 안 뜰 {{윗주|門楔柱|문설주}}에 바를 것이요 {{절||20}} 그 달 {{윗주|七日|칠일}}에도 모든 그릇 {{윗주|犯罪|범죄}}한 {{윗주|者|자}}와 {{윗주|不知中|부지중}} {{윗주|犯罪|범죄}}한 {{윗주|者|자}}를 {{윗주|爲|위}}하여 {{윗주|亦是|역시}} 그렇게 하여 {{윗주|殿|전}}을 {{윗주|贖罪|속죄}}할지니라 {{절||21}} {{윗주|正月|정월}} {{윗주|十|십}} {{윗주|四日|사일}}에는 {{윗주|逾越節|유월절}} 곧 {{윗주|七日|칠일}} {{윗주|節期|절기}}를 지키며 누룩 없는 떡을 먹을 것이라 {{절||22}} 그 날에 {{윗주|王|왕}}은 {{윗주|自己|자기}}와 이 땅 모든 {{윗주|百姓|백성}}을 {{윗주|爲|위}}하여 송아지 하나를 갖추어 {{윗주|贖罪祭|속죄제}}를 드릴 것이요 {{절||23}} 또 {{윗주|節期|절기}} {{윗주|七日|칠일}} 동안에는 그가 나 여호와를 {{윗주|爲|위}}하여 {{윗주|燔祭|번제}}를 갖추되 곧 {{윗주|七日|칠일}} 동안에 {{윗주|每日|매일}} {{윗주|欠|흠}} 없는 수송아지 일곱과 수{{윗주|羊|양}} 일곱이며 또 {{윗주|每日|매일}} 수염소 하나를 갖추어 {{윗주|贖罪祭|속죄제}}를 드릴 것이며 {{절||24}} 또 {{윗주|素祭|소제}}를 갖추되 수송아지 하나에는 밀가루 한 에바요 수{{윗주|羊|양}} 하나에도 한 에바며 밀가루 한 에바에는 기름 한 힌씩이며 {{절||25}} {{윗주|七月|칠월}} {{윗주|十|십}} {{윗주|五日|오일}} {{윗주|節期|절기}} {{윗주|七日|칠일}} 동안에도 이대로 {{윗주|行|행}}하여 {{윗주|贖罪祭|속죄제}}와 {{윗주|燔祭|번제}}며 그 밀가루와 기름을 드릴지니라 == 46장 == {{절|46|}}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안 뜰 {{윗주|東向|동향}}한 {{윗주|門|문}}을 일하는 {{윗주|六日|육일}} 동안에는 닫되 {{윗주|安息日|안식일}}에는 열며 {{윗주|月朔|월삭}}에도 열고 {{절||2}} {{윗주|王|왕}}은 바깥 {{윗주|門|문}} {{윗주|玄關|현관}}을 {{윗주|通|통}}하여 들어와서 {{윗주|門|문}} {{윗주|壁|벽}} 곁에 서고 {{윗주|祭司長|제사장}}은 그를 {{윗주|爲|위}}하여 {{윗주|燔祭|번제}}와 {{윗주|感謝祭|감사제}}를 드릴 것이요 {{윗주|王|왕}}은 {{윗주|門|문}}통에서 {{윗주|敬拜|경배}}한 {{윗주|後|후}}에 밖으로 나가고 그 {{윗주|門|문}}은 저녁까지 닫지 말 것이며 {{절||3}} 이 땅 {{윗주|百姓|백성}}도 {{윗주|安息日|안식일}}과 {{윗주|月朔|월삭}}에 이 {{윗주|門|문}}통에서 나 여호와 앞에 {{윗주|敬拜|경배}}할 것이며 {{절||4}} {{윗주|安息日|안식일}}에 {{윗주|王|왕}}이 여호와께 드릴 {{윗주|燔祭|번제}}는 {{윗주|欠|흠}} 없는 어린 {{윗주|羊|양}} 여섯과 {{윗주|欠|흠}} 없는 수{{윗주|羊|양}} 하나라 {{절||5}} 그 {{윗주|素祭|소제}}는 수{{윗주|羊|양}} 하나에는 밀가루 한 에바요 모든 어린 {{윗주|羊|양}}에는 그 힘대로 할 것이며 밀가루 한 에바에는 기름 한 힌씩이니라 {{절||6}} {{윗주|月朔|월삭}}에는 {{윗주|欠|흠}} 없는 수송아지 하나와 어린 {{윗주|羊|양}} 여섯과 수{{윗주|羊|양}} 하나를 드리되 모두 {{윗주|欠|흠}} 없는 것으로 할 것이며 {{절||7}} 또 {{윗주|素祭|소제}}를 갖추되 수송아지에는 밀가루 한 에바요 수{{윗주|羊|양}}에도 밀가루 한 에바며 모든 어린 {{윗주|羊|양}}에는 그 힘대로 할 것이요 밀가루 한 에바에는 기름 한 힌씩이며 {{절||8}} {{윗주|王|왕}}이 올 때에는 이 {{윗주|門|문}} {{윗주|玄關|현관}}을 {{윗주|通|통}}하여 들어오고 나갈 때에도 그리할지니라 {{절||9}} 그러나 모든 {{윗주|定|정}}한 {{윗주|節期|절기}}에 이 땅 {{윗주|居民|거민}}이 나 여호와 앞에 나아올 때에는 {{윗주|北門|북문}}으로 들어와서 {{윗주|敬拜|경배}}하는 {{윗주|者|자}}는 {{윗주|南門|남문}}으로 나가고 {{윗주|南門|남문}}으로 들어오는 {{윗주|者|자}}는 {{윗주|北門|북문}}으로 나갈지라 들어온 {{윗주|門|문}}으로 도로 나가지 말고 그 몸이 앞으로 {{윗주|向|향}}한대로 나갈지며 {{절||10}} {{윗주|王|왕}}은 무리 가운데 있어서 그들의 들어올 때에 들어오고 그들의 나갈 때에 나갈지니라 {{절||11}} {{윗주|節期|절기}}와 {{윗주|聖會|성회}} 때에 그 {{윗주|素祭|소제}}는 수송아지 하나에 밀가루 한 에바요 수{{윗주|羊|양}} 하나에도 한 에바요 모든 어린 {{윗주|羊|양}}에는 그 힘대로 할 것이며 밀가루 한 에바에는 기름 한 힌씩이며 {{절||12}} {{윗주|萬一|만일}} {{윗주|王|왕}}이 {{윗주|自願|자원}}하여 {{윗주|燔祭|번제}}를 갖추거나 {{윗주|或|혹}} {{윗주|自願|자원}}하여 {{윗주|感謝祭|감사제}}를 갖추어 나 여호와께 드릴 때에는 그를 {{윗주|爲|위}}하여 {{윗주|東向|동향}}한 {{윗주|門|문}}을 열고 그가 {{윗주|燔祭|번제}}와 {{윗주|感謝祭|감사제}}를 {{윗주|安息日|안식일}}에 드림같이 드리고 밖으로 나갈지며 나간 {{윗주|後|후}}에 {{윗주|門|문}}을 닫을지니라 {{절||13}} 아침마다 {{윗주|一年|일년}} 되고 {{윗주|欠|흠}} 없는 어린 {{윗주|羊|양}} 하나로 {{윗주|燔祭|번제}}를 갖추어 나 여호와께 드리고 {{절||14}} 또 아침마다 그것과 함께 드릴 {{윗주|素祭|소제}}를 갖추되 곧 밀가루 에바 {{윗주|六分之|육분지}} {{윗주|一|일}}과 기름 힌 {{윗주|三分之|삼분지}} {{윗주|一|일}}을 섞을 것이니 이는 {{윗주|永遠|영원}}한 {{윗주|規例|규례}}를 삼아 {{윗주|恒常|항상}} 나 여호와께 드릴 {{윗주|素祭|소제}}라 {{절||15}} 이와 같이 아침마다 그 어린 {{윗주|羊|양}}과 밀가루와 기름을 갖추어 {{윗주|恒常|항상}} 드리는 {{윗주|燔祭|번제}}를 삼을 지니라 {{절||16}}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윗주|王|왕}}이 {{윗주|萬一|만일}} 한 아들에게 {{윗주|膳物|선물}}을 준즉 그의 {{윗주|基業|기업}}이 되어 그 {{윗주|子孫|자손}}에게 {{윗주|屬|속}}하나니 이는 그 {{윗주|基業|기업}}을 이어 받음이어니와 {{절||17}} {{윗주|王|왕}}이 {{윗주|萬一|만일}} 그 {{윗주|基業|기업}}으로 한 종에게 {{윗주|膳物|선물}}로 준즉 그 종에게 {{윗주|屬|속}}하여 {{윗주|禧年|희년}}까지 이르고 그 {{윗주|後|후}}에는 {{윗주|王|왕}}에게로 돌아갈 것이니 {{윗주|王|왕}}의 {{윗주|基業|기업}}은 그 아들이 이어 받을 것임이니라 {{절||18}} {{윗주|王|왕}}은 {{윗주|百姓|백성}}의 {{윗주|基業|기업}}을 {{윗주|取|취}}하여 그 {{윗주|産業|산업}}에서 쫓아내지 못할지니 {{윗주|王|왕}}이 {{윗주|自己|자기}} 아들에게 {{윗주|基業|기업}}으로 줄 것은 {{윗주|自己|자기}} {{윗주|産業|산업}}으로만 할 것임이니라 {{윗주|百姓|백성}}으로 {{윗주|各各|각각}} 그 {{윗주|産業|산업}}을 떠나 흩어지지 않게 할 것이니라 {{절||19}} 그 {{윗주|後|후}}에 그가 나를 데리고 {{윗주|門|문}}곁 {{윗주|通行口|통행구}}로 말미암아 {{윗주|祭司長|제사장}}의 {{윗주|北向|북향}}한 거룩한 {{윗주|房|방}}에 들어가시니 그 {{윗주|房|방}}뒤 {{윗주|西便|서편}}에 한 {{윗주|處所|처소}}가 있더라 {{절||20}}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는 {{윗주|祭司長|제사장}}이 {{윗주|贖愆祭|속건제}}와 {{윗주|贖罪祭|속죄제}} {{윗주|犧牲|희생}}을 삶으며 {{윗주|素祭|소제}} {{윗주|祭物|제물}}을 구울 {{윗주|處所|처소}}니 그들이 이 {{윗주|聖物|성물}}을 가지고 바깥 뜰에 나가면 {{윗주|百姓|백성}}을 거룩하게 할까 함이니라 하시고 {{절||21}} 나를 데리고 바깥 뜰로 나가서 나로 뜰 네 구석을 지나가게 하시는데 본즉 그 뜰 {{윗주|每|매}} 구석에 또 뜰이 있는데 {{절||22}} 뜰 네 구석에 있는 그 뜰에 담이 둘렸으니 뜰의 {{윗주|長|장}}이 {{윗주|四十尺|사십척}}이요 {{윗주|廣|광}}이 {{윗주|三十尺|삼십척}}이라 구석의 네 뜰이 한 {{윗주|尺數|척수}}며 {{절||23}} 그 작은 네 뜰 {{윗주|四面|사면}}으로 돌아가며 부엌이 있고 그 {{윗주|四面|사면}} 부엌에 삶는 {{윗주|器具|기구}}가 {{윗주|設備|설비}}되었는데 {{절||24}}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는 삶는 부엌이니 {{윗주|殿|전}}에 {{윗주|隨從|수종}}드는 {{윗주|者|자}}가 {{윗주|百姓|백성}}의 {{윗주|祭物|제물}}을 여기서 삶을 것이니라 하시더라 == 47장 == {{절|47|}} 그가 나를 데리고 {{윗주|殿門|전문}}에 이르시니 {{윗주|殿|전}}의 {{윗주|前面|전면}}이 {{윗주|東|동}}을 {{윗주|向|향}}하였는데 그 {{윗주|門|문}}지방 밑에서 물이 나와서 {{윗주|東|동}}으로 흐르다가 {{윗주|殿|전}} {{윗주|右便|우편}} {{윗주|祭壇|제단}} {{윗주|南便|남편}}으로 흘러 내리더라 {{절||2}} 그가 또 나를 데리고 {{윗주|北門|북문}}으로 나가서 바깥 길로 말미암아 꺾여 {{윗주|東向|동향}}한 바깥 {{윗주|門|문}}에 이르시기로 본즉 물이 그 {{윗주|右便|우편}}에서 스미어 나오더라 {{절||3}} 그 사람이 손에 줄을 잡고 {{윗주|東|동}}으로 나아가며 {{윗주|一千尺|일천척}}을 {{윗주|尺量|척량}}한 {{윗주|後|후}}에 나로 그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발목에 오르더니 {{절||4}} 다시 {{윗주|一千尺|일천척}}을 {{윗주|尺量|척량}}하고 나로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무릎에 오르고 다시 {{윗주|一千尺|일천척}}을 {{윗주|尺量|척량}}하고 나로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허리에 오르고 {{절||5}} 다시 {{윗주|一千尺|일천척}}을 {{윗주|尺量|척량}}하시니 물이 내가 건너지 못할 {{윗주|江|강}}이 된지라 그 물이 {{윗주|漲溢|창일}}하여 헤엄할 물이요 사람이 {{윗주|能|능}}히 건너지 못할 {{윗주|江|강}}이 더라 {{절||6}} 그가 내게 이르시되 {{윗주|人子|인자}}야 네가 이것을 보았느냐 하시고 나를 {{윗주|引導|인도}}하여 {{윗주|江|강}}가로 돌아가게 하시기로 {{절||7}} 내가 돌아간즉 {{윗주|江|강}} {{윗주|左右便|좌우편}}에 나무가 {{윗주|甚|심}}히 많더라 {{절||8}}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 물이 {{윗주|東方|동방}}으로 {{윗주|向|향}}하여 흘러 아라바로 내려가서 바다에 이르리니 이 흘러 내리는 물로 그 바다의 물이 {{윗주|蘇醒|소성}}함을 얻을지라 {{절||9}} 이 {{윗주|江|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윗주|蕃盛|번성}}하는 모든 {{윗주|生物|생물}}이 살고 또 고기가 {{윗주|甚|심}}히 많으리니 이 물이 흘러 들어 가므로 바닷물이 {{윗주|蘇醒|소성}}함을 얻겠고 이 {{윗주|江|강}}이 이르는 {{윗주|各處|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 {{절||10}} 또 이 {{윗주|江|강}} 가에 {{윗주|漁夫|어부}}가 설 것이니 엔게디에서부터 에네글라임까지 그물 치는 곳이 될 것이라 그 고기가 {{윗주|各其|각기}} {{윗주|種類|종류}}를 따라 큰 바다의 고기 같이 {{윗주|甚|심}}히 많으려니와 {{절||11}} 그 진펄과 개펄은 {{윗주|蘇醒|소성}}되지 못하고 소금 땅이 될 것이며 {{절||12}} {{윗주|江|강}} {{윗주|左右|좌우}} 가에는 {{윗주|各種|각종}} 먹을 {{윗주|實果|실과}} 나무가 자라서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하며 {{윗주|實果|실과}}가 끊치지 아니하고 달마다 새 {{윗주|實果|실과}}를 맺으리니 그 물이 {{윗주|聖所|성소}}로 말미암아 나옴이라 그 {{윗주|實果|실과}}는 먹을만하고 그 잎사귀는 {{윗주|藥|약}} {{윗주|材料|재료}}가 되리라 {{절||13}} 나 {{윗주|主|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이 {{윗주|地界|지계}}대로 이스라엘 {{윗주|十二|십이}} {{윗주|支派|지파}}에게 이 땅을 나누어 {{윗주|基業|기업}}이 되게 하되 요셉에게는 두 분깃이니라 {{절||14}} 내가 옛적에 {{윗주|盟誓|맹세}}하여 이 땅으로 너희 {{윗주|列祖|열조}}에게 주마 하였었나니 너희는 {{윗주|彼此|피차}} 없이 나누어 {{윗주|基業|기업}}을 삼으라 이 땅이 너희의 {{윗주|基業|기업}}이 되리라 {{절||15}} 이 땅 {{윗주|地界|지계}}는 이러하니라 {{윗주|北方|북방}}은 {{윗주|大海|대해}}에서 헤들론 길로 말미암아 스닷 어귀까지니 {{절||16}} 곧 하맛과 브로다며 다메섹 {{윗주|地界|지계}}와 하맛 {{윗주|地界|지계}} 사이에 있는 시브라임과 하우란 {{윗주|地界|지계}} 곁에 있는 하셀핫디곤이라 {{절||17}} 그 {{윗주|地界|지계}}가 바닷가에서부터 다메섹과 {{윗주|地界|지계}}에 있는 하살에논까지요 그 {{윗주|地界|지계}}가 또 {{윗주|極北方|극북방}}에 있는 하맛 {{윗주|地界|지계}}에 미쳤나니 이는 그 {{윗주|北方|북방}}이요 {{절||18}} {{윗주|東方|동방}}은 하우란과 다메섹과 및 길르앗과 이스라엘 땅 사이에 있는 요단{{윗주|江|강}}이니 {{윗주|北便|북편}} {{윗주|地界|지계}}에서부터 {{윗주|東海|동해}}까지 {{윗주|尺量|척량}}하라 이는 그 {{윗주|東方|동방}}이요 {{절||19}} {{윗주|南方|남방}}은 다말에서부터 므리봇 가데스 물에 이르고 애굽 시내를 따라 {{윗주|大海|대해}}에 이르나니 이는 그 {{윗주|南方|남방}}이요 {{절||20}} {{윗주|西方|서방}}은 {{윗주|大海|대해}}라 {{윗주|南便|남편}} {{윗주|地界|지계}}에서부터 맞은{{윗주|便|편}} 하맛 어귀까지 이르나니 이는 그 {{윗주|西方|서방}}이니라 {{절||21}} 그런즉 너희가 이스라엘 모든 {{윗주|支派|지파}}대로 이 땅을 나누어 차지하라 {{절||22}} 너희는 이 땅을 나누되 제비 뽑아 너희와 너희 가운데 {{윗주|寓居|우거}}하는 {{윗주|外人|외인}} 곧 너희 가운데서 {{윗주|子女|자녀}}를 낳은 {{윗주|者|자}}의 {{윗주|基業|기업}}이 되게 할지니 너희는 그 {{윗주|外人|외인}}을 {{윗주|本土|본토}}에서 난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 같이 여기고 그들로 이스라엘 {{윗주|支派|지파}} {{윗주|中|중}}에서 너희와 함께 {{윗주|基業|기업}}을 얻게 하되 {{절||23}} {{윗주|外人|외인}}이 {{윗주|寓居|우거}}하는 그 {{윗주|支派|지파}}에서 그 {{윗주|基業|기업}}을 줄지니라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 48장 == {{절|48|}} 모든 {{윗주|支派|지파}}의 이름대로 이 같을지니라 {{윗주|極北|극북}}에서부터 헤들론 길로 말미암아 하맛 어귀를 지나서 다메섹 {{윗주|地界|지계}}에 있는 하살에논까지 곧 {{윗주|北|북}}으로 하맛 {{윗주|地界|지계}}에 미치는 땅 {{윗주|東便|동편}}에서 {{윗주|西便|서편}}까지는 단의 분깃이요 {{절||2}} 단 {{윗주|地界|지계}} 다음으로 {{윗주|東便|동편}}에서 {{윗주|西便|서편}}까지는 아셀의 분깃이요 {{절||3}} 아셀 {{윗주|地界|지계}} 다음으로 {{윗주|東便|동편}}에서 {{윗주|西便|서편}}까지는 납달리의 분깃이요 {{절||4}} 납달리 {{윗주|地界|지계}} 다음으로 {{윗주|東便|동편}}에서 {{윗주|西便|서편}}까지는 므낫세의 분깃이요 {{절||5}} 므낫세 {{윗주|地界|지계}} 다음으로 {{윗주|東便|동편}}에서 {{윗주|西便|서편}}까지는 에브라임의 분깃이요 {{절||6}} 에브라임 {{윗주|地界|지계}} 다음으로 {{윗주|東便|동편}}에서 {{윗주|西便|서편}}까지는 르우벤의 분깃이요 {{절||7}} 르우벤 {{윗주|地界|지계}} 다음으로 {{윗주|東便|동편}}에서 {{윗주|西便|서편}}까지는 유다의 분깃이요 {{절||8}} 유다 {{윗주|地界|지계}} 다음으로 {{윗주|東便|동편}}에서 {{윗주|西便|서편}}까지는 너희가 {{윗주|禮物|예물}}로 드릴 땅이라 {{윗주|廣|광}}이 {{윗주|二萬|이만}} {{윗주|五千尺|오천척}}이요 {{윗주|長|장}}은 다른 분깃의 {{윗주|東便|동편}}에서 {{윗주|西便|서편}}까지와 같고 {{윗주|聖所|성소}}는 그 {{윗주|中央|중앙}}에 있을지니 {{절||9}} 곧 너희가 여호와께 드려 {{윗주|禮物|예물}}로 삼을 땅의 {{윗주|長|장}}이 {{윗주|二萬|이만}} {{윗주|五千尺|오천척}}이요 {{윗주|廣|광}}이 {{윗주|一萬尺|일만척}}이라 {{절||10}} 이 드리는 거룩한 땅은 {{윗주|祭司長|제사장}}에게 돌릴지니 {{윗주|北便|북편}}으로 {{윗주|長|장}}이 {{윗주|二萬|이만}} {{윗주|五千尺|오천척}}이요 {{윗주|西便|서편}}으로 {{윗주|廣|광}}이 {{윗주|一萬尺|일만척}}이요 {{윗주|東便|동편}}으로 {{윗주|廣|광}}이 {{윗주|一萬尺|일만척}}이요 {{윗주|南便|남편}}으로 {{윗주|長|장}}이 {{윗주|二萬|이만}} {{윗주|五千尺|오천척}}이라 그 {{윗주|中央|중앙}}에 여호와의 {{윗주|聖所|성소}}가 있게 하고 {{절||11}} 이 땅으로 사독의 {{윗주|子孫|자손}} {{윗주|中|중}} 거룩히 {{윗주|區別|구별}}한 {{윗주|祭司長|제사장}}에게 돌릴지어다 그들은 {{윗주|職分|직분}}을 지키고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이 그릇할 때에 레위 사람의 그릇한 것처럼 그릇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절||12}} 이 온 땅 {{윗주|中|중}}에서 {{윗주|禮物|예물}}로 드리는 땅 곧 레위 {{윗주|地界|지계}}와 {{윗주|連接|연접}}한 땅을 그들이 {{윗주|至極|지극}}히 거룩한 것으로 여길지니라 {{절||13}} {{윗주|祭司長|제사장}}의 {{윗주|地界|지계}}를 따라 레위 사람의 분깃을 주되 {{윗주|長|장}}이 {{윗주|二萬|이만}} {{윗주|五千|오천}} {{윗주|尺|척}}이요 {{윗주|廣|광}}이 {{윗주|一萬尺|일만척}}으로 할지니 이 {{윗주|區域|구역}}의 {{윗주|長|장}}이 {{윗주|二萬|이만}} {{윗주|五千尺|오천척}}이요 {{윗주|廣|광}}이 {{윗주|各其|각기}} {{윗주|一萬|일만}} {{윗주|尺|척}}이라 {{절||14}} 그들이 그 땅을 팔지도 못하며 바꾸지도 못하며 그 땅의 처음 익은 열매를 남에게 주지도 못하리니 이는 나 여호와에게 거룩히 {{윗주|區別|구별}}한 것임이니라 {{절||15}} 이 {{윗주|二萬|이만}} {{윗주|五千尺|오천척}} 다음으로 {{윗주|廣|광}} {{윗주|五千尺|오천척}}은 {{윗주|俗|속}}된 땅으로 하여 {{윗주|城邑|성읍}}을 세우며 {{윗주|居|거}}하는 곳과 들을 삼되 {{윗주|城|성}}이 그 {{윗주|中央|중앙}}에 있게 할지니 {{절||16}} 그 {{윗주|尺數|척수}}는 {{윗주|北便|북편}}도 {{윗주|四千|사천}} {{윗주|五百尺|오백척}}이요 {{윗주|南便|남편}}도 {{윗주|四千|사천}} {{윗주|五百尺|오백척}}이요 {{윗주|東便|동편}}도 {{윗주|四千|사천}} {{윗주|五百尺|오백척}}이요 {{윗주|西便|서편}}도 {{윗주|四千|사천}} {{윗주|五百尺|오백척}}이며 {{절||17}} 그 {{윗주|城|성}}의 들은 {{윗주|北|북}}으로 {{윗주|二百|이백}} {{윗주|五十尺|오십척}}이요 {{윗주|南|남}}으로 {{윗주|二百|이백}} {{윗주|五十尺|오십척}}이요 {{윗주|東|동}}으로 {{윗주|二百|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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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주|聖所|성소}}가 그 {{윗주|中間|중간}}에 있으리라 {{절||22}} 그런즉 {{윗주|王|왕}}에게 돌려 그에게 {{윗주|屬|속}}할 땅은 레위 사람의 {{윗주|基業|기업}} {{윗주|左右便|좌우편}}과 {{윗주|城邑|성읍}}의 {{윗주|基地|기지}} {{윗주|左右便|좌우편}}이며 유다 {{윗주|地境|지경}}과 베냐민 {{윗주|地境|지경}} 사이에 있을지니라 {{절||23}} 그 나머지 모든 {{윗주|支派|지파}}는 {{윗주|東便|동편}}에서 {{윗주|西便|서편}}까지는 베냐민의 분깃이요 {{절||24}} 베냐민 {{윗주|地界|지계}} 다음으로 {{윗주|東便|동편}}에서 {{윗주|西便|서편}}까지는 시므온의 분깃이요 {{절||25}} 시므온 {{윗주|地界|지계}} 다음으로 {{윗주|東便|동편}}에서 {{윗주|西便|서편}}까지는 잇사갈의 분깃이요 {{절||26}} 잇사갈 {{윗주|地界|지계}} 다음으로 {{윗주|東便|동편}}에서 {{윗주|西便|서편}}까지는 스불론의 분깃이요 {{절||27}} 스불론 {{윗주|地界|지계}} 다음으로 {{윗주|東便|동편}}에서 {{윗주|西便|서편}}까지는 갓의 분깃이며 {{절||28}} 갓 {{윗주|地界|지계}} 다음으로 {{윗주|南便|남편}} {{윗주|地界|지계}}는 다말에서부터 므리바가데스 물에 이르고 애굽 시내를 따라 {{윗주|大海|대해}}에 이르나니 {{절||29}} 이것은 너희가 제비 뽑아 이스라엘 {{윗주|支派|지파}}에게 나누어 주어 {{윗주|基業|기업}}이 되게 할 땅이요 또 이것들은 그들의 분깃이니라 나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30}} 그 {{윗주|城邑|성읍}}의 {{윗주|出入口|출입구}}는 이러하니라 {{윗주|北便|북편}}의 {{윗주|廣|광}}이 {{윗주|四千|사천}} {{윗주|五百尺|오백척}}이라 {{절||31}} 그 {{윗주|城邑|성읍}}의 {{윗주|門|문}}들은 이스라엘 {{윗주|支派|지파}}들의 이름을 따를 것인데 {{윗주|北|북}}으로 {{윗주|門|문}}이 셋이라 하나는 르우벤 {{윗주|門|문}}이요 하나는 유다 {{윗주|門|문}}이요 하나는 레위 {{윗주|門|문}}이며 {{절||32}} {{윗주|東便|동편}}의 {{윗주|廣|광}}이 {{윗주|四千|사천}} {{윗주|五百尺|오백척}}이니 또한 {{윗주|門|문}}이 셋이라 하나는 요셉 {{윗주|門|문}}이요 하나는 베냐민 {{윗주|門|문}}이요 하나는 단 {{윗주|門|문}}이며 {{절||33}} {{윗주|南便|남편}}의 {{윗주|廣|광}}이 {{윗주|四千|사천}} {{윗주|五百尺|오백척}}이니 도한 {{윗주|門|문}}이 셋이라 하나는 시므온 {{윗주|門|문}}이요 하나는 잇사갈 {{윗주|門|문}}이요 하나는 스불론 {{윗주|門|문}}이며 {{절||34}} {{윗주|西便|서편}}도 {{윗주|四千|사천}} {{윗주|五百尺|오백척}}이니 또한 {{윗주|門|문}}이 셋이라 하나는 갓 {{윗주|門|문}}이요 하나는 아셀 {{윗주|門|문}}이요 하나는 납달리 {{윗주|門|문}}이며 {{절||35}} 그 {{윗주|四面|사면}}의 {{윗주|都合|도합}}이 {{윗주|一萬|일만}} {{윗주|八千尺|팔천척}}이라 그 날 {{윗주|後|후}}로는 그 {{윗주|城邑|성읍}}의 이름을 여호와삼마라 하리라 g5p5ejrsidde9b6ye3reogi67ti2qsw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다니엘 0 37257 393911 393234 2025-07-02T12:28:56Z Aspere 5453 393911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다니엘}}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에스겔|에스겔]] |다음 =[[../호세아|호세아]]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유다 {{윗주|王|왕}} 여호야김이 {{윗주|位|위}}에 있은지 {{윗주|三年|삼년}}에 바벨론 {{윗주|王|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그것을 에워쌌더니 {{절||2}} {{윗주|主|주}}께서 유다 {{윗주|王|왕}} 여호야김과 하나님의 {{윗주|殿|전}} {{윗주|器具|기구}} 얼마를 그의 손에 붙이시매 그가 그것을 가지고 시날 땅 {{윗주|自己|자기}} {{윗주|神|신}}의 {{윗주|廟|묘}}에 이르러 그 {{윗주|神|신}}의 {{윗주|寶庫|보고}}에 두었더라 {{절||3}} {{윗주|王|왕}}이 {{윗주|宦官長|환관장}} 아스부나스에게 {{윗주|命|명}}하여 이스라엘 {{윗주|子孫|자손}} {{윗주|中|중}}에서 {{윗주|王族|왕족}}과 {{윗주|貴族|귀족}}의 몇 사람 {{절||4}} 곧 {{윗주|欠|흠}}이 없고 아름다우며 모든 {{윗주|才操|재주}}를 {{윗주|通達|통달}}하며 {{윗주|知識|지식}}이 {{윗주|具備|구비}}하며 {{윗주|學問|학문}}에 익숙하여 {{윗주|王宮|왕궁}}에 모실 만한 {{윗주|少年|소년}}을 데려오게 하였고 그들에게 갈대아 사람의 {{윗주|學問|학문}}과 {{윗주|方言|방언}}을 가르치게 하였고 {{절||5}} 또 {{윗주|王|왕}}이 {{윗주|指定|지정}}하여 {{윗주|自己|자기}}의 {{윗주|珍味|진미}}와 {{윗주|自己|자기}}의 마시는 {{윗주|葡萄酒|포도주}}에서 그들의 날마다 쓸 것을 주어 {{윗주|三年|삼년}}을 기르게 하였으니 이는 그 {{윗주|後|후}}에 그들로 {{윗주|王|왕}}의 앞에 모셔 서게 하려 함이었더라 {{절||6}} 그들 {{윗주|中|중}}에 유다 {{윗주|子孫|자손}} 곧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가 있었더니 {{절||7}} {{윗주|宦官長|환관장}}이 그들의 이름을 고쳐 다니엘은 벨드사살이라 하고 하나냐는 사드락이라 하고 미사엘은 메삭이라 하고 아사랴는 아벳느고라 하였더라 {{절||8}} 다니엘은 뜻을 {{윗주|定|정}}하여 {{윗주|王|왕}}의 {{윗주|珍味|진미}}와 그의 마시는 {{윗주|葡萄酒|포도주}}로 {{윗주|自己|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윗주|自己|자기}}를 더럽히지 않게 하기를 {{윗주|宦官長|환관장}}에게 {{윗주|求|구}}하니 {{절||9}} 하나님이 다니엘로 {{윗주|宦官長|환관장}}에게 {{윗주|恩惠|은혜}}와 {{윗주|矜恤|긍휼}}을 얻게 하신지라 {{절||10}} {{윗주|宦官長|환관장}}이 다니엘에게 이르되 내가 내 {{윗주|主|주}} {{윗주|王|왕}}을 두려워하노라 그가 너희 먹을 것과 너희 마실 것을 {{윗주|指定|지정}}하셨거늘 너희의 얼굴이 {{윗주|焦悴|초췌}}하여 동무 {{윗주|少年|소년}}들만 못한 것을 그로 보시게 할것이 무엇이냐 그렇게 되면 너희 까닭에 내 머리가 {{윗주|王|왕}} 앞에서 {{윗주|危殆|위태}}하게 되리라 하니라 {{절||11}} {{윗주|宦官長|환관장}}이 세워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를 {{윗주|監督|감독}}하게 한 {{윗주|者|자}}에게 다니엘이 말하되 {{절||12}} {{윗주|請|청}}하오니 {{윗주|當身|당신}}의 종들을 열흘 동안 {{윗주|試驗|시험}}하여 {{윗주|菜食|채식}}을 주어 먹게 하고 물을 주어 마시게 한 {{윗주|後|후}}에 {{절||13}} {{윗주|當身|당신}} 앞에서 우리의 얼굴과 {{윗주|王|왕}}의 {{윗주|珍味|진미}}를 먹는 {{윗주|少年|소년}}들의 얼굴을 {{윗주|比較|비교}}하여 보아서 보이는 대로 종들에게 {{윗주|處分|처분}}하소서 하매 {{절||14}} 그가 그들의 말을 좇아 열흘을 {{윗주|試驗|시험}}하더니 {{절||15}} 열흘 {{윗주|後|후}}에 그들의 얼굴이 더욱 아름답고 살이 더욱 {{윗주|潤澤|윤택}}하여 {{윗주|王|왕}}의 {{윗주|珍味|진미}}를 먹는 모든 {{윗주|少年|소년}}보다 나아 보인지라 {{절||16}} 이러므로 {{윗주|監督|감독}}하는 {{윗주|者|자}}가 그들에게 {{윗주|分定|분정}}된 {{윗주|珍味|진미}}와 마실 {{윗주|葡萄酒|포도주}}를 {{윗주|除|제}}하고 {{윗주|菜食|채식}}을 주니라 {{절||17}} 하나님이 이 네 {{윗주|少年|소년}}에게 {{윗주|知識|지식}}을 얻게 하시며 모든 {{윗주|學問|학문}}과 {{윗주|才操|재주}}에 {{윗주|明哲|명철}}하게 하신 {{윗주|外|외}}에 다니엘은 또 모든 {{윗주|異像|이상}}과 {{윗주|夢兆|몽조}}를 깨달아 알더라 {{절||18}} {{윗주|王|왕}}의 {{윗주|命|명}}한바 그들을 불러 들일 {{윗주|期限|기한}}이 찼으므로 {{윗주|宦官長|환관장}}이 그들을 데리고 느부갓네살 앞으로 들어갔더니 {{절||19}} {{윗주|王|왕}}이 그들과 말하여 보매 무리 {{윗주|中|중}}에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와 같은 {{윗주|者|자}} 없으므로 그들로 {{윗주|王|왕}} 앞에 모시게 하고 {{절||20}} {{윗주|王|왕}}이 그들에게 모든 일을 묻는 {{윗주|中|중}}에 그 {{윗주|智慧|지혜}}와 {{윗주|聰明|총명}}이 온 나라 박수와 {{윗주|術客|술객}}보다 {{윗주|十倍|십배}}나 나은 줄을 아니라 {{절||21}} 다니엘은 고레스 {{윗주|王|왕}} {{윗주|元年|원년}}까지 있으니라 == 2장 == {{절|2|}} 느부갓네살이 {{윗주|位|위}}에 있은지 {{윗주|二年|이년}}에 꿈을 꾸고 그로 {{윗주|因|인}}하여 마음이 {{윗주|煩悶|번민}}하여 잠을 이루지 못한지라 {{절||2}} {{윗주|王|왕}}이 그 꿈을 {{윗주|自己|자기}}에게 {{윗주|告|고}}하게 하려고 {{윗주|命|명}}하여 박수와 {{윗주|術客|술객}}과 {{윗주|占匠|점장}}이와 갈대아 {{윗주|術士|술사}}를 부르매 그들이 들어와서 {{윗주|王|왕}}의 앞에 선지라 {{절||3}} {{윗주|王|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꿈을 꾸고 그 꿈을 알고자 하여 마음이 {{윗주|煩悶|번민}}하도다 {{절||4}} 갈대아 {{윗주|術士|술사}}들이 아람 {{윗주|方言|방언}}으로 {{윗주|王|왕}}에게 말하되 {{윗주|王|왕}}이여 {{윗주|萬歲壽|만세수}}를 하옵소서 {{윗주|王|왕}}은 그 꿈을 종들에게 이르시면 우리가 {{윗주|解釋|해석}}하여 드리겠나이다 {{절||5}} {{윗주|王|왕}}이 갈대아 {{윗주|術士|술사}}에게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윗주|命令|명령}}을 내렸나니 너희가 {{윗주|萬一|만일}} 꿈과 그 {{윗주|解釋|해석}}을 나로 알게 하지 아니하면 너희 몸을 쪼갤 것이며 너희 집으로 거름터를 삼을 것이요 {{절||6}} 너희가 {{윗주|萬一|만일}} 꿈과 그 {{윗주|解釋|해석}}을 보이면 너희가 {{윗주|膳物|선물}}과 {{윗주|賞|상}}과 큰 {{윗주|榮光|영광}}을 내게서 얻으리라 그런즉 꿈과 그 {{윗주|解釋|해석}}을 내게 보이라 {{절||7}} 그들이 다시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윗주|請|청}}컨대 {{윗주|王|왕}}은 꿈을 종들에게 이르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윗주|解釋|해석}}하여 드리겠나이다 {{절||8}} {{윗주|王|왕}}이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윗주|分明|분명}}히 아노라 너희가 나의 {{윗주|命令|명령}}이 내렸음을 보았으므로 {{윗주|時間|시간}}을 {{윗주|遷延|천연}}하려 함이로다 {{절||9}} 너희가 {{윗주|萬一|만일}} 이 꿈을 나로 알게 하지 아니하면 너희를 {{윗주|處置|처치}}할 {{윗주|法|법}}이 오직 하나이니 이는 너희가 거짓말과 {{윗주|妄靈|망령}}된 말을 내 앞에서 꾸며 말하여 때가 {{윗주|變|변}}하기를 기다리려 함이니라 이제 그 꿈을 내게 알게 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그 {{윗주|解釋|해석}}도 보일 줄을 내가 알리라 {{절||10}} 갈대아 {{윗주|術士|술사}}들이 {{윗주|王|왕}} 앞에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윗주|世上|세상}}에는 {{윗주|王|왕}}의 그 일을 보일 {{윗주|者|자}}가 하나도 없으므로 크고 {{윗주|權力|권력}} 있는 {{윗주|王|왕}}이 이런 것으로 박수에게나 {{윗주|術客|술객}}에게나 갈대아 {{윗주|術士|술사}}에게 물은 {{윗주|者|자}}가 {{윗주|絶對|절대}}로 있지 아니하였나이다 {{절||11}} {{윗주|王|왕}}의 물으신 것은 {{윗주|稀罕|희한}}한 일이라 {{윗주|肉體|육체}}와 함께 {{윗주|居|거}}하지 아니하는 {{윗주|神|신}}들 {{윗주|外|외}}에는 {{윗주|王|왕}} 앞에 그것을 보일 {{윗주|者|자}}가 없나이다 한지라 {{절||12}} {{윗주|王|왕}}이 이로 {{윗주|因|인}}하여 {{윗주|震怒|진노}}하고 {{윗주|痛忿|통분}}하여 바벨론 모든 {{윗주|博士|박사}}를 다 {{윗주|滅|멸}}하라 {{윗주|命|명}}하니라 {{절||13}} {{윗주|王|왕}}의 {{윗주|命令|명령}}이 내리매 {{윗주|博士|박사}}들은 죽게 되었고 다니엘과 그 동무도 죽이려고 찾았더라 {{절||14}} {{윗주|王|왕}}의 {{윗주|侍衛隊|시위대}} {{윗주|長官|장관}} 아리옥이 바벨론 {{윗주|博士|박사}}들을 죽이러 나가매 다니엘이 {{윗주|明哲|명철}}하고 슬기로운 말로 {{절||15}} {{윗주|王|왕}}의 {{윗주|長官|장관}} 아리옥에게 물어 가로되 {{윗주|王|왕}}의 {{윗주|命令|명령}}이 어찌 그리 {{윗주|急|급}}하뇨 아리옥이 그 일을 다니엘에게 {{윗주|告|고}}하매 {{절||16}} 다니엘이 들어가서 {{윗주|王|왕}}께 {{윗주|求|구}}하기를 {{윗주|期限|기한}}하여 주시면 {{윗주|王|왕}}에게 그 {{윗주|解釋|해석}}을 보여 드리겠다 하니라 {{절||17}} 이에 다니엘이 {{윗주|自己|자기}} 집으로 돌아가서 그 동무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에게 그 일을 {{윗주|告|고}}하고 {{절||18}}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이 {{윗주|隱密|은밀}}한 일에 {{윗주|對|대}}하여 {{윗주|矜恤|긍휼}}히 여기사 {{윗주|自己|자기}} 다니엘과 동무들이 바벨론의 다른 {{윗주|博士|박사}}와 함께 죽임을 {{윗주|當|당}}치 않게 하시기를 그들로 {{윗주|求|구}}하게 하니라 {{절||19}} 이에 이 {{윗주|隱密|은밀}}한 것이 밤에 {{윗주|異像|이상}}으로 다니엘에게 나타나 보이매 다니엘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윗주|讚頌|찬송}}하니라 {{절||20}} 다니엘이 말하여 가로되 {{윗주|永遠|영원}} {{윗주|無窮|무궁}}히 하나님의 이름을 {{윗주|讚頌|찬송}}할 것은 {{윗주|智慧|지혜}}와 {{윗주|權能|권능}}이 그에게 있음이로다 {{절||21}} 그는 때와 {{윗주|期限|기한}}을 {{윗주|變|변}}하시며 {{윗주|王|왕}}들을 {{윗주|廢|폐}}하시고 {{윗주|王|왕}}들을 세우시며 {{윗주|智慧者|지혜자}}에게 {{윗주|智慧|지혜}}를 주시고 {{윗주|知識者|지식자}}에게 {{윗주|聰明|총명}}을 주시는도다 {{절||22}} 그는 깊고 {{윗주|隱密|은밀}}한 일을 나타내시고 어두운데 있는 것을 아시며 또 빛이 그와 함께 있도다 {{절||23}} 나의 {{윗주|列祖|열조}}의 하나님이여 {{윗주|主|주}}께서 이제 내게 {{윗주|智慧|지혜}}와 {{윗주|能力|능력}}을 주시고 우리가 {{윗주|主|주}}께 {{윗주|求|구}}한바 일을 내게 알게 하셨사오니 내가 {{윗주|主|주}}께 {{윗주|感謝|감사}}하고 {{윗주|主|주}}를 {{윗주|讚揚|찬양}}하나이다 곧 {{윗주|主|주}}께서 {{윗주|王|왕}}의 그 일을 내게 보이셨나이다 하니라 {{절||24}} 이에 다니엘이 {{윗주|王|왕}}이 바벨론 {{윗주|博士|박사}}들을 {{윗주|滅|멸}}하라 {{윗주|命|명}}한 아리옥에게로 가서 이르매 그에게 이같이 이르되 바벨론 {{윗주|博士|박사}}들을 {{윗주|滅|멸}}하지 말고 나를 {{윗주|王|왕}}의 앞으로 {{윗주|引導|인도}}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 {{윗주|解釋|해석}}을 {{윗주|王|왕}}께 보여 드리리라 {{절||25}} 이에 아리옥이 다니엘을 데리고 {{윗주|急|급}}히 {{윗주|王|왕}}의 앞에 들어가서 {{윗주|告|고}}하되 내가 사로잡혀온 유다 {{윗주|子孫|자손}} {{윗주|中|중}}에서 한 사람을 얻었나이다 그가 그 {{윗주|解釋|해석}}을 {{윗주|王|왕}}께 아시게 하리이다 {{절||26}} {{윗주|王|왕}}이 {{윗주|對答|대답}}하여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에게 이르되 내가 얻은 꿈과 그 {{윗주|解釋|해석}}을 네가 {{윗주|能|능}}히 내게 알게 하겠느냐 {{절||27}} 다니엘이 {{윗주|王|왕}} 앞에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윗주|王|왕}}의 물으신바 {{윗주|隱密|은밀}}한 것은 {{윗주|博士|박사}}나 {{윗주|術客|술객}}이나 박수나 {{윗주|占匠|점장}}이가 {{윗주|能|능}}히 {{윗주|王|왕}}께 보일 수 없으되 {{절||28}} 오직 {{윗주|隱密|은밀}}한 것을 나타내실 {{윗주|者|자}}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그가 느부갓네살{{윗주|王|왕}}에게 {{윗주|後日|후일}}에 될 일을 알게 하셨나이다 {{윗주|王|왕}}의 꿈 곧 {{윗주|王|왕}}이 {{윗주|寢床|침상}}에서 {{윗주|腦|뇌}} 속으로 받은 {{윗주|異像|이상}}은 이러하니이다 {{절||29}} {{윗주|王|왕}}이여 {{윗주|王|왕}}이 {{윗주|寢床|침상}}에 나아가서 {{윗주|將來|장래}} 일을 생각하실 때에 {{윗주|隱密|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이가 {{윗주|將來|장래}} 일을 {{윗주|王|왕}}에게 알게 하셨사오며 {{절||30}} 내게 이 {{윗주|隱密|은밀}}한 것을 나타내심은 내 {{윗주|智慧|지혜}}가 다른 {{윗주|人生|인생}}보다 나은 것이 아니라 오직 그 {{윗주|解釋|해석}}을 {{윗주|王|왕}}에게 알려서 {{윗주|王|왕}}의 마음으로 생각 하던 것을 {{윗주|王|왕}}으로 알게하려 하심이니이다 {{절||31}} {{윗주|王|왕}}이여 {{윗주|王|왕}}이 한 큰 {{윗주|神像|신상}}을 보셨나이다 그 {{윗주|神像|신상}}이 {{윗주|王|왕}}의 앞에 섰는데 크고 {{윗주|光彩|광채}}가 {{윗주|特甚|특심}}하며 그 {{윗주|貌樣|모양}}이 {{윗주|甚|심}}히 두려우니 {{절||32}} 그 {{윗주|偶像|우상}}의 머리는 {{윗주|精金|정금}}이요 가슴과 팔들은 {{윗주|銀|은}}이요 배와 넓적다리는 놋이요 {{절||33}} 그 종아리는 {{윗주|鐵|철}}이요 그 발은 얼마는 {{윗주|鐵|철}}이요 얼마는 진흙이었나이다 {{절||34}} 또 {{윗주|王|왕}}이 보신즉 사람의 손으로 하지 아니하고 뜨인 돌이 {{윗주|神像|신상}}의 {{윗주|鐵|철}}과 진흙의 발을 쳐서 부숴뜨리매 {{절||35}} 때에 {{윗주|鐵|철}}과 진흙과 놋과 {{윗주|銀|은}}과 {{윗주|金|금}}이 다 부숴져 여름 {{윗주|打作|타작}} 마당의 겨같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 곳이 없었고 {{윗주|偶像|우상}}을 친돌은 {{윗주|泰山|태산}}을 이루어 온 {{윗주|世界|세계}}에 가득하였었나이다 {{절||36}} 그 꿈이 이러한즉 내가 이제 그 {{윗주|解釋|해석}}을 {{윗주|王|왕}} 앞에 {{윗주|陳述|진술}}하리이다 {{절||37}} {{윗주|王|왕}}이여 {{윗주|王|왕}}은 {{윗주|列王|열왕}}의 {{윗주|王|왕}}이시라 하늘의 하나님이 나라와 {{윗주|權勢|권세}}와 {{윗주|能力|능력}}과 {{윗주|榮光|영광}}을 {{윗주|王|왕}}에게 주셨고 {{절||38}} {{윗주|人生|인생}}들과 들짐승과 {{윗주|空中|공중}}의 새들 어느곳에 있는 것을 {{윗주|無論|무론}}하고 그것들을 {{윗주|王|왕}}의 손에 붙이사 다 다스리게 하셨으니 {{윗주|王|왕}}은 곧 그 {{윗주|金|금}}머리니이다 {{절||39}} {{윗주|王|왕}}의 {{윗주|後|후}}에 {{윗주|王|왕}}만 못한 다른 나라가 일어날 것이요 세째로 또 놋 같은 나라가 일어나서 온 {{윗주|世界|세계}}를 다스릴 것이며 {{절||40}} 네째 나라는 {{윗주|强|강}}하기가 {{윗주|鐵|철}} 같으리니 {{윗주|鐵|철}}은 모든 {{윗주|物件|물건}}을 부숴뜨리고 이기는 것이라 {{윗주|鐵|철}}이 모든 것을 부수는 것 같이 그 나라가 뭇 나라를 부숴뜨리고 빻을 것이며 {{절||41}} {{윗주|王|왕}}께서 그 발과 발가락이 얼마는 {{윗주|土器匠|토기장}}이의 진흙이요 얼마는 {{윗주|鐵|철}}인 것을 보셨은즉 그 나라가 나누일 것이며 {{윗주|王|왕}}께서 {{윗주|鐵|철}}과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 나라가 {{윗주|鐵|철}}의 든든함이 있을 것이나 {{절||42}} 그 발가락이 얼마는 {{윗주|鐵|철}}이요 얼마는 진흙인즉 그 나라가 얼마는 든든하고 얼마는 부숴질 만할 것이며 {{절||43}} {{윗주|王|왕}}께서 {{윗주|鐵|철}}과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들이 다른 {{윗주|人種|인종}}과 서로 섞일 것이나 {{윗주|彼此|피차}}에 {{윗주|合|합}}하지 아니함이 {{윗주|鐵|철}}과 진흙이 {{윗주|合|합}}하지 않음과 같으리이다 {{절||44}} 이 {{윗주|列王|열왕}}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윗주|永遠|영원}}히 {{윗주|亡|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윗주|國權|국권}}이 다른 {{윗주|百姓|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윗주|滅|멸}}하고 {{윗주|永遠|영원}}히 설 것이라 {{절||45}} {{윗주|王|왕}}이 사람의 손으로 아니하고 {{윗주|山|산}}에서 뜨인 돌이 {{윗주|鐵|철}}과 놋과 진흙과 {{윗주|銀|은}}과 {{윗주|金|금}}을 부숴뜨린 것을 보신 것은 크신 하나님이 {{윗주|將來|장래}} 일을 {{윗주|王|왕}}께 알게 하신 것이라 이 꿈이 참되고 이 {{윗주|解釋|해석}}이 {{윗주|確實|확실}}하니이다 {{절||46}} 이에 느부갓네살 {{윗주|王|왕}}이 엎드려 다니엘에게 절하고 {{윗주|命|명}}하여 {{윗주|禮物|예물}}과 {{윗주|香品|향품}}을 그에게 드리게 하니라 {{절||47}} {{윗주|王|왕}}이 {{윗주|對答|대답}}하여 다니엘에게 이르되 너희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윗주|神|신}}의 {{윗주|神|신}}이시요 모든 {{윗주|王|왕}}의 {{윗주|主宰|주재}}시로다 네가 {{윗주|能|능}}히 이 {{윗주|隱密|은밀}}한 것을 나타내었으니 네 하나님은 또 {{윗주|隱密|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윗주|者|자}}시로다 {{절||48}} {{윗주|王|왕}}이 이에 다니엘을 높여 {{윗주|貴|귀}}한 {{윗주|膳物|선물}}을 많이 주며 세워 바벨론 온 {{윗주|道|도}}를 다스리게 하며 또 모든 {{윗주|博士|박사}}의 어른을 삼았으며 {{절||49}} {{윗주|王|왕}}이 또 다니엘의 {{윗주|請求|청구}}대로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세워 바벨론 {{윗주|道|도}}의 일을 다스리게 하였고 다니엘은 {{윗주|王宮|왕궁}}에 있었더라 == 3장 == {{절|3|}} 느부갓네살 {{윗주|王|왕}}이 {{윗주|金|금}}으로 {{윗주|神像|신상}}을 만들었으니 {{윗주|高|고}}는 {{윗주|六十|육십}} 규빗이요 {{윗주|廣|광}}은 여섯 규빗이라 그것을 바벨론 {{윗주|道|도}}의 두라 {{윗주|平地|평지}}에 세웠더라 {{절||2}} 느부갓네살 {{윗주|王|왕}}이 보내어 {{윗주|方伯|방백}}과 {{윗주|守令|수령}}과 {{윗주|道伯|도백}}과 {{윗주|裁判官|재판관}}과 {{윗주|財務官|재무관}}과 {{윗주|謀士|모사}}와 {{윗주|法律士|법률사}}와 {{윗주|各|각}} {{윗주|道|도}} 모든 {{윗주|官員|관원}}을 {{윗주|自己|자기}} 느부갓네살 {{윗주|王|왕}}의 세운 {{윗주|神像|신상}}의 {{윗주|落成|낙성}} {{윗주|禮式|예식}}에 {{윗주|參集|참집}}하게 하매 {{절||3}} 이에 {{윗주|方伯|방백}}과 {{윗주|守令|수령}}과 {{윗주|道伯|도백}}과 {{윗주|裁判官|재판관}}과 {{윗주|財務官|재무관}}과 {{윗주|謀士|모사}}와 {{윗주|法律士|법률사}}와 {{윗주|各|각}} {{윗주|道|도}} 모든 {{윗주|官員|관원}}이 느부갓네살 {{윗주|王|왕}}의 세운 {{윗주|神像|신상}}의 {{윗주|落成|낙성}} {{윗주|禮式|예식}}에 {{윗주|參集|참집}}하여 느부갓네살{{윗주|王|왕}}의 세운 {{윗주|神像|신상}} 앞에 서니라 {{절||4}} {{윗주|頒布|반포}}하는 {{윗주|者|자}}가 크게 외쳐 가로되 {{윗주|百姓|백성}}들과 나라들과 {{윗주|各|각}} {{윗주|方言|방언}}하는 {{윗주|者|자}}들아 {{윗주|王|왕}}이 너희 무리에게 {{윗주|命|명}}하시나니 {{절||5}} 너희는 나팔과 피리와 {{윗주|竪琴|수금}}과 {{윗주|三絃琴|삼현금}}과 {{윗주|洋琴|양금}}과 {{윗주|笙簧|생황}}과 및 모든 {{윗주|樂器|악기}} 소리를 들을 때에 엎드리어 느부갓네살 {{윗주|王|왕}}의 세운 {{윗주|金神像|금신상}}에게 절하라 {{절||6}} 누구든지 엎드리어 절하지 아니하는 {{윗주|者|자}}는 {{윗주|卽時|즉시}} {{윗주|劇烈|극렬}}히 타는 풀무에 던져 넣으리라 하매 {{절||7}} 모든 {{윗주|百姓|백성}}과 나라들과 {{윗주|各|각}} {{윗주|方言|방언}}하는 {{윗주|者|자}}들이 나팔과 피리와 {{윗주|竪琴|수금}}과 {{윗주|三絃琴|삼현금}}과 {{윗주|洋琴|양금}}과 및 모든 {{윗주|樂器|악기}} 소리를 듣자 곧 느부갓네살 {{윗주|王|왕}}의 세운 {{윗주|金神像|금신상}}에게 엎드리어 절하니라 {{절||8}} 그 때에 어떤 갈대아 사람들이 나아와 유다 사람들을 {{윗주|讒訴|참소}}하니라 {{절||9}} 그들이 느부갓네살{{윗주|王|왕}}에게 {{윗주|告|고}}하여 가로되 {{윗주|王|왕}}이여 {{윗주|萬歲壽|만세수}}를 하옵소서 {{절||10}} {{윗주|王|왕}}이여 {{윗주|王|왕}}이 {{윗주|命令|명령}}을 내리사 무릇 사람마다 나팔과 피리와 {{윗주|竪琴|수금}}과 {{윗주|三絃琴|삼현금}}과 {{윗주|洋琴|양금}}과 {{윗주|笙簧|생황}}과 및 모든 {{윗주|樂器|악기}} 소리를 듣거든 엎드리어 {{윗주|金神像|금신상}}에게 절할 것이라 {{절||11}} 누구든지 엎드리어 절하지 아니하는 {{윗주|者|자}}는 {{윗주|劇烈|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 던져 넣음을 {{윗주|當|당}}하리라 하지 아니하셨나이까 {{절||12}} 이제 몇 유다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윗주|王|왕}}이 세워 바벨론 {{윗주|道|도}}를 다스리게 하신 {{윗주|者|자}}이어늘 {{윗주|王|왕}}이여 이 사람들이 {{윗주|王|왕}}을 높이지 아니하며 {{윗주|王|왕}}의 {{윗주|神|신}}들을 섬기지 아니하며 {{윗주|王|왕}}이 세우신 {{윗주|金神像|금신상}}에게 절하지 아니하나이다 {{절||13}} 느부갓네살 {{윗주|王|왕}}이 {{윗주|怒|노}}하고 {{윗주|忿|분}}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끌어 오라 {{윗주|命|명}}하매 드디어 그 사람들을 {{윗주|王|왕}}의 앞으로 끌어온지라 {{절||14}} 느부갓네살이 그들에게 물어 가로되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너희가 내 {{윗주|神|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내가 세운 {{윗주|金|금}} {{윗주|神像|신상}}에게 절하지 아니하니 짐짓 그리하였느냐 {{절||15}} 이제라도 너희가 {{윗주|豫備|예비}}하였다가 언제든지 나팔과 피리와 {{윗주|竪琴|수금}}과 {{윗주|三絃琴|삼현금}}과 {{윗주|洋琴|양금}}과 {{윗주|笙簧|생황}}과 및 모든 {{윗주|樂器|악기}} 소리를 듣거든 내가 만든 {{윗주|神像|신상}} 앞에 엎드리어 절하면 좋거니와 너희가 {{윗주|萬一|만일}} 절하지 아니하면 {{윗주|卽時|즉시}} 너희를 {{윗주|劇烈|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 던져 넣을 것이니 {{윗주|能|능}}히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 낼 {{윗주|神|신}}이 어떤 {{윗주|神|신}}이겠느냐 {{절||16}}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윗주|王|왕}}에게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느부갓네살이여 우리가 이 일에 {{윗주|對|대}}하여 {{윗주|王|왕}}에게 {{윗주|對答|대답}}할 {{윗주|必要|필요}}가 없나이다 {{절||17}} {{윗주|萬一|만일}} 그럴 것이면 {{윗주|王|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윗주|劇烈|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윗주|能|능}}히 건져 내시겠고 {{윗주|王|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절||18}}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윗주|王|왕}}이여 우리가 {{윗주|王|왕}}의 {{윗주|神|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윗주|王|왕}}의 세우신 {{윗주|金神像|금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절||19}} 느부갓네살이 {{윗주|憤|분}}이 가득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윗주|向|향}}하여 낯빛을 {{윗주|變|변}}하고 {{윗주|命|명}}하여 이르되 그 풀무를 뜨겁게 하기를 {{윗주|平日|평일}}보다 {{윗주|七倍|칠배}}나 뜨겁게 하라 하고 {{절||20}} {{윗주|軍隊|군대}} {{윗주|中|중}} {{윗주|勇士|용사}} 몇 사람을 {{윗주|命|명}}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윗주|結縛|결박}}하여 {{윗주|劇烈|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 던지라 하니 {{절||21}} 이 사람들을 {{윗주|拷衣|고의}}와 속옷과 겉옷과 {{윗주|別|별}}다른 옷을 입은채 {{윗주|結縛|결박}}하여 {{윗주|劇烈|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 던질 때에 {{절||22}} {{윗주|王|왕}}의 {{윗주|命令|명령}}이 {{윗주|嚴|엄}}하고 풀무가 {{윗주|甚|심}}히 뜨거우므로 불꽃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붙든 사람을 태워 죽였고 {{절||23}} 이 세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윗주|結縛|결박}}된채 {{윗주|劇烈|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 떨어졌더라 {{절||24}} 때에 느부갓네살 {{윗주|王|왕}}이 놀라 {{윗주|急|급}}히 일어나서 {{윗주|謀士|모사}}들에게 물어 가로되 우리가 {{윗주|結縛|결박}}하여 불 가운데 던진 {{윗주|者|자}}는 세 사람이 아니었느냐 그들이 {{윗주|王|왕}}에게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윗주|王|왕}}이여 옳소이다 {{절||25}} {{윗주|王|왕}}이 또 말하여 가로되 내가 보니 {{윗주|結縛|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윗주|傷|상}}하지도 아니하였고 그 네째의 {{윗주|貌樣|모양}}은 {{윗주|神|신}}들의 아들과 같도다 하고 {{절||26}} 느부갓네살이 {{윗주|劇烈|극렬}}히 타는 풀무 아구 가까이 가서 불러 가로되 {{윗주|至極|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나와서 이리로 오라 하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불 가운데서 나온지라 {{절||27}} {{윗주|方伯|방백}}과 {{윗주|守令|수령}}과 {{윗주|道伯|도백}}과 {{윗주|王|왕}}의 {{윗주|謀士|모사}}들이 모여 이 사람들을 본즉 불이 {{윗주|能|능}}히 그 몸을 {{윗주|害|해}}하지 못하였고 머리털도 그슬리지 아니하였고 {{윗주|拷衣|고의}} 빛도 {{윗주|變|변}}하지 아니하였고 불 탄 냄새도 없었더라 {{절||28}} 느부갓네살이 말하여 가로되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윗주|讚頌|찬송}}할지로다 그가 그 {{윗주|使者|사자}}를 보내사 {{윗주|自己|자기}}를 {{윗주|依賴|의뢰}}하고 그 몸을 버려서 {{윗주|王|왕}}의 {{윗주|命|명}}을 {{윗주|拒逆|거역}}하고 그 하나님 밖에는 다른 {{윗주|神|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에게 절하지 아니한 종들을 {{윗주|救援|구원}}하셨도다 {{절||29}} 그러므로 내가 이제 {{윗주|詔書|조서}}를 내리노니 {{윗주|各|각}} {{윗주|百姓|백성}}과 {{윗주|各|각}} 나라와 {{윗주|各|각}} {{윗주|方言|방언}}하는 {{윗주|者|자}}가 무릇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께 {{윗주|褻慢|설만}}히 말하거든 그 몸을 쪼개고 그 집으로 거름터를 삼을지니 이는 이 같이 사람을 {{윗주|救援|구원}}할 다른 {{윗주|神|신}}이 없음이니라 하고 {{절||30}} {{윗주|王|왕}}이 드디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바벨론 {{윗주|道|도}}에서 더욱 높이니라 == 4장 == {{절|4|}} 느부갓네살 {{윗주|王|왕}}은 {{윗주|天下|천하}}에 {{윗주|居|거}}하는 {{윗주|百姓|백성}}들과 나라들과 {{윗주|各|각}} {{윗주|方言|방언}}하는 {{윗주|者|자}}에게 {{윗주|詔書|조서}}하노라 {{윗주|願|원}}하노니 너희에게 많은 {{윗주|平康|평강}}이 있을지어다 {{절||2}} {{윗주|至極|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내게 {{윗주|行|행}}하신 {{윗주|異蹟|이적}}과 {{윗주|奇事|기사}}를 내가 알게 하기를 즐겨하노라 {{절||3}} 크도다 그 {{윗주|異蹟|이적}}이여 {{윗주|能|능}}하도다 그 {{윗주|奇事|기사}}여 그 나라는 {{윗주|永遠|영원}}한 나라요 그 {{윗주|權柄|권병}}은 {{윗주|代代|대대}}에 이르리로다 {{절||4}} 나 느부갓네살이 내 집에 {{윗주|便|편}}히 있으며 내 {{윗주|宮|궁}}에서 {{윗주|平康|평강}}할 때에 {{절||5}} 한 꿈을 꾸고 그로 {{윗주|因|인}}하여 두려워하였으되 곧 내 {{윗주|寢床|침상}}에서 생각 하는 것과 {{윗주|腦|뇌}} 속으로 받은 {{윗주|異像|이상}}을 {{윗주|因|인}}하여 {{윗주|煩悶|번민}}하였었노라 {{절||6}} 이러므로 내가 {{윗주|命|명}}을 내려 바벨론 모든 {{윗주|博士|박사}}를 내 앞으로 불러다가 그 꿈의 {{윗주|解釋|해석}}을 내게 알게 하라 하매 {{절||7}} 박수와 {{윗주|術客|술객}}과 갈대아 {{윗주|術士|술사}}와 {{윗주|占匠|점장}}이가 들어왔기로 내가 그 꿈을 그들에게 {{윗주|告|고}}하였으나 그들이 그 {{윗주|解釋|해석}}을 내게 알게 하지 못하였느니라 {{절||8}} 그 {{윗주|後|후}}에 다니엘이 내 앞에 들어왔으니 그는 내 {{윗주|神|신}}의 이름을 좇아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윗주|者|자}}요 그의 안에는 거룩한 {{윗주|神|신}}들의 {{윗주|靈|영}}이 있는 {{윗주|者|자}}라 내가 그에게 꿈을 {{윗주|告|고}}하여 가로되 {{절||9}} 박수{{윗주|長|장}} 벨드사살아 네 안에는 거룩한 {{윗주|神|신}}들의 {{윗주|靈|영}}이 있은즉 아무 {{윗주|隱密|은밀}}한 것이라도 네게는 어려울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아노니 내 꿈에 본 {{윗주|異像|이상}}의 {{윗주|解釋|해석}}을 내게 {{윗주|告|고}}하라 {{절||10}} 내가 {{윗주|寢床|침상}}에서 나의 {{윗주|腦|뇌}} 속으로 받은 {{윗주|異像|이상}}이 이러하니라 내가 본즉 땅의 {{윗주|中央|중앙}}에 한 나무가 있는데 {{윗주|高|고}}가 높더니 {{절||11}} 그 나무가 자라서 {{윗주|堅固|견고}}하여지고 그 {{윗주|高|고}}는 하늘에 닿았으니 땅 끝에서도 보이겠고 {{절||12}} 그 잎사귀는 아름답고 그 열매는 많아서 {{윗주|萬民|만민}}의 {{윗주|食物|식물}}이 될 만하고 들짐승이 그 그늘에 있으며 {{윗주|空中|공중}}에 나는 새는 그 가지에 깃들이고 무릇 {{윗주|血氣|혈기}} 있는 {{윗주|者|자}}가 거기서 {{윗주|食物|식물}}을 얻더라 {{절||13}} 내가 {{윗주|寢床|침상}}에서 {{윗주|腦|뇌}} 속으로 받은 {{윗주|異像|이상}} 가운데 또 본즉 한 {{윗주|巡察者|순찰자}} 한 거룩한 {{윗주|者|자}}가 하늘에서 내려왔는데 {{절||14}} 그가 소리 질러 외쳐서 이처럼 이르기를 그 나무를 베고 그 가지를 찍고 그 잎사귀를 떨고 그 열매를 헤치고 짐승들로 그 아래서 떠나게 하고 새들을 그 가지에서 쫓아내라 {{절||15}} 그러나 그 뿌리의 그루터기를 땅에 남겨두고 {{윗주|鐵|철}}과 놋줄로 동이고 그것으로 들 {{윗주|靑草|청초}} 가운데 있게 하라 그것이 하늘 이슬에 젖고 땅의 풀 가운데서 짐승으로 더불어 그 {{윗주|分量|분량}}을 같이 하리라 {{절||16}} 또 그 마음은 {{윗주|變|변}}하여 {{윗주|人生|인생}}의 마음 같지 아니하고 짐승의 마음을 받아 일곱 때를 지나리라 {{절||17}} 이는 {{윗주|巡察者|순찰자}}들의 {{윗주|命令|명령}}대로요 거룩한 {{윗주|者|자}}들의 말대로니 곧 {{윗주|人生|인생}}으로 {{윗주|至極|지극}}히 높으신 {{윗주|者|자}}가 {{윗주|人間|인간}} 나라를 다스리시며 {{윗주|自己|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며 또 {{윗주|至極|지극}}히 {{윗주|賤|천}}한 {{윗주|者|자}}로 그 위에 세우시는 줄을 알게 하려 함이니라 하였느니라 {{절||18}} 나 느부갓네살 {{윗주|王|왕}}이 이 꿈을 꾸었나니 너 벨드사살아 그 {{윗주|解釋|해석}}을 밝히 말하라 내 나라 모든 {{윗주|博士|박사}}가 {{윗주|能|능}}히 그 {{윗주|解釋|해석}}을 내게 알게 하지 못하였으나 오직 너는 {{윗주|能|능}}히 하리니 이는 거룩한 {{윗주|神|신}}들의 {{윗주|靈|영}}이 네 안에 있음이니라 {{절||19}}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이 얼마 동안 놀라 벙벙하며 마음이 {{윗주|煩悶|번민}}하여 하는지라 {{윗주|王|왕}}이 그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벨드사살아 너는 이 꿈과 그 {{윗주|解釋|해석}}을 {{윗주|因|인}}하여 {{윗주|煩悶|번민}}할 것이 아니니라 벨드사살이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내 {{윗주|主|주}}여 그 꿈은 {{윗주|王|왕}}을 미워하는 {{윗주|者|자}}에게 {{윗주|應|응}}하기를 {{윗주|願|원}}하며 그 {{윗주|解釋|해석}}은 {{윗주|王|왕}}의 {{윗주|對敵|대적}}에게 {{윗주|應|응}}하기를 {{윗주|願|원}}하나이다 {{절||20}} {{윗주|王|왕}}의 보신 그 나무가 자라서 {{윗주|堅固|견고}}하여지고 그 {{윗주|高|고}}는 하늘에 닿았으니 땅 끝에서도 보이겠고 {{절||21}} 그 잎사귀는 아름답고 그 열매는 많아서 {{윗주|萬民|만민}}의 {{윗주|食物|식물}}이 될만하고 들짐승은 그 아래 {{윗주|居|거}}하며 {{윗주|空中|공중}}에 나는 새는 그 가지에 깃들이더라 하시오니 {{절||22}} {{윗주|王|왕}}이여 이 나무는 곧 {{윗주|王|왕}}이시라 이는 {{윗주|王|왕}}이 자라서 {{윗주|堅固|견고}}하여지고 {{윗주|昌大|창대}}하사 하늘에 닿으시며 {{윗주|權勢|권세}}는 땅 끝까지 미치심이니이다 {{절||23}} {{윗주|王|왕}}이 보신즉 한 {{윗주|巡察者|순찰자}}, 한 거룩한 {{윗주|者|자}}가 하늘에서 내려와서 이르기를 그 나무를 베고 {{윗주|滅|멸}}하라 그러나 그 뿌리의 그루터기는 땅에 남겨두고 {{윗주|鐵|철}}과 놋줄로 동이고 그것을 들 {{윗주|靑草|청초}} 가운데 있게 하라 그것이 하늘 이슬에 젖고 또 들짐승으로 더불어 그 {{윗주|分量|분량}}을 같이 하며 일곱 때를 지내리라 하더라 하시오니 {{절||24}} {{윗주|王|왕}}이여 그 {{윗주|解釋|해석}}은 이러하니이다 곧 {{윗주|至極|지극}}히 높으신 {{윗주|者|자}}의 {{윗주|命定|명정}}하신 것이 내 {{윗주|主|주}} {{윗주|王|왕}}에게 미칠 것이라 {{절||25}} {{윗주|王|왕}}이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윗주|居|거}}하며 소처럼 풀을 먹으며 하늘 이슬에 젖을 것이요 이와 같이 일곱 때를 지낼 것이라 그때에 {{윗주|至極|지극}}히 높으신 {{윗주|者|자}}가 {{윗주|人間|인간}} 나라를 다스리시며 {{윗주|自己|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아시리이다 {{절||26}} 또 그들이 그 나무 뿌리의 그루터기를 남겨 두라 하였은즉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줄을 {{윗주|王|왕}}이 깨달은 {{윗주|後|후}}에야 {{윗주|王|왕}}의 나라가 {{윗주|堅固|견고}}하리이다 {{절||27}} 그런즉 {{윗주|王|왕}}이여 나의 {{윗주|諫|간}}하는 것을 받으시고 {{윗주|公義|공의}}를 {{윗주|行|행}}함으로 {{윗주|罪|죄}}를 {{윗주|贖|속}}하고 가난한 {{윗주|者|자}}를 {{윗주|矜恤|긍휼}}히 여김으로 {{윗주|罪惡|죄악}}을 {{윗주|贖|속}}하소서 그리하시면 {{윗주|王|왕}}의 {{윗주|平安|평안}}함이 {{윗주|或時|혹시}} {{윗주|長久|장구}}하리이다 하였느니라 {{절||28}} 이 모든 일이 다 나 느부갓네살 {{윗주|王|왕}}에게 {{윗주|臨|임}}하였느니라 {{절||29}} 열 두달이 지난 {{윗주|後|후}}에 내가 바벨론 {{윗주|宮|궁}} 지붕에서 거닐새 {{절||30}} 나 {{윗주|王|왕}}이 말하여 가로되 이 큰 바벨론은 내가 {{윗주|能力|능력}}과 {{윗주|權勢|권세}}로 {{윗주|建設|건설}}하여 나의 {{윗주|都城|도성}}을 삼고 이것으로 내 {{윗주|威嚴|위엄}}의 {{윗주|榮光|영광}}을 나타낸 것이 아니냐 하였더니 {{절||31}} 이 말이 오히려 나 {{윗주|王|왕}}의 입에 있을 때에 하늘에서 소리가 내려 가로되 느부갓네살 {{윗주|王|왕}}아 네게 말하노니 나라의 {{윗주|位|위}}가 네게서 떠났느니라 {{절||32}} 네가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윗주|居|거}}하며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요 이와 같이 일곱 때를 지내서 {{윗주|至極|지극}}히 높으신 {{윗주|者|자}}가 {{윗주|人間|인간}} 나라를 다스리시며 {{윗주|自己|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알기까지 이르리라 하더니 {{절||33}} 그 {{윗주|同時|동시}}에 이 일이 나 느부갓네살에게 {{윗주|應|응}}하므로 내가 사람에게 쫓겨나서 소처럼 풀을 먹으며 몸이 하늘 이슬에 젖고 머리털이 독수리 털과 같았고 손톱은 새 발톱과 같았었느니라 {{절||34}} 그 {{윗주|期限|기한}}이 차매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을 우러러 보았더니 내 {{윗주|聰明|총명}}이 다시 내게로 돌아온지라 이에 내가 {{윗주|至極|지극}}히 높으신 {{윗주|者|자}}에게 {{윗주|感謝|감사}}하며 {{윗주|永生|영생}}하시는 {{윗주|者|자}}를 {{윗주|讚揚|찬양}}하고 {{윗주|尊敬|존경}}하였노니 그 {{윗주|權勢|권세}}는 {{윗주|永遠|영원}}한 {{윗주|權勢|권세}}요 그 나라는 {{윗주|代代|대대}}로 이르리로다 {{절||35}} 땅의 모든 {{윗주|居民|거민}}을 없는 것 같이 여기시며 하늘의 {{윗주|軍士|군사}}에게든지, 땅의 {{윗주|居民|거민}}에게든지 그는 {{윗주|自己|자기}} 뜻대로 {{윗주|行|행}}하시나니 누가 그의 손을 {{윗주|禁|금}}하든지 {{윗주|或時|혹시}} 이르기를 네가 무엇을 하느냐 할 {{윗주|者|자}}가 없도다 {{절||36}} 그 {{윗주|同時|동시}}에 내 {{윗주|聰明|총명}}이 내게로 돌아왔고 또 나라 {{윗주|榮光|영광}}에 {{윗주|對|대}}하여도 내 {{윗주|威嚴|위엄}}과 {{윗주|光明|광명}}이 내게로 돌아왔고 또 나의 {{윗주|謀士|모사}}들과 {{윗주|官員|관원}}들이 내게 {{윗주|朝會|조회}}하니 내가 내 나라에서 다시 세움을 입고 또 {{윗주|至極|지극}}한 {{윗주|威勢|위세}}가 내게 더하였느니라 {{절||37}} 그러므로 {{윗주|只今|지금}}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의 {{윗주|王|왕}}을 {{윗주|讚揚|찬양}}하며 {{윗주|稱頌|칭송}}하며 {{윗주|尊敬|존경}}하노니 그의 일이 다 {{윗주|眞實|진실}}하고 그의 {{윗주|行|행}}하심이 {{윗주|義|의}}로우시므로 무릇 {{윗주|驕慢|교만}}하게 {{윗주|行|행}}하는 {{윗주|者|자}}를 그가 {{윗주|能|능}}히 낮추심이니라 == 5장 == {{절|5|}} 벨사살{{윗주|王|왕}}이 그 {{윗주|貴人|귀인}} {{윗주|一千名|일천명}}을 {{윗주|爲|위}}하여 큰 잔치를 {{윗주|俳設|배설}}하고 그 {{윗주|一千名|일천명}} 앞에서 술을 마시니라 {{절||2}} 벨사살이 술을 마실 때에 {{윗주|命|명}}하여 그 {{윗주|父親|부친}}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윗주|殿|전}}에서 {{윗주|取|취}}하여 온 {{윗주|金|금}}, {{윗주|銀|은}} {{윗주|器皿|기명}}을 가져오게 하였으니 이는 {{윗주|王|왕}}과 {{윗주|貴人|귀인}}들과 {{윗주|王后|왕후}}들과 {{윗주|嬪宮|빈궁}}들이 다 그것으로 마시려 함이었더라 {{절||3}} 이에 예루살렘 하나님의 {{윗주|殿|전}} {{윗주|聖所|성소}} {{윗주|中|중}}에서 {{윗주|取|취}}하여 온 {{윗주|金|금}} {{윗주|器皿|기명}}을 가져오매 {{윗주|王|왕}}이 그 {{윗주|貴人|귀인}}들과 {{윗주|王后|왕후}}들과 {{윗주|嬪宮|빈궁}}들로 더불어 그것으로 마시고 {{절||4}} 무리가 술을 마시고는 그 {{윗주|金|금}}, {{윗주|銀|은}}, {{윗주|銅|동}}, {{윗주|鐵|철}}, {{윗주|木|목}}, {{윗주|石|석}}으로 만든 {{윗주|神|신}}들을 {{윗주|讚揚|찬양}}하니라 {{절||5}} 그 때에 사람의 손가락이 나타나서 {{윗주|王宮|왕궁}} 촛{{윗주|臺|대}} 맞은{{윗주|便|편}} {{윗주|粉壁|분벽}}에 글자를 쓰는데 {{윗주|王|왕}}이 그 글자 쓰는 손가락을 본지라 {{절||6}} 이에 {{윗주|王|왕}}의 즐기던 빛이 {{윗주|變|변}}하고 그 생각이 {{윗주|煩悶|번민}}하여 넓적다리 마디가 녹는 듯하고 그 무릎이 서로 부딪힌지라 {{절||7}} {{윗주|王|왕}}이 크게 소리하여 {{윗주|術客|술객}}과 갈대아 {{윗주|術士|술사}}와 {{윗주|占匠|점장}}이를 불러오게 하고 바벨론 {{윗주|博士|박사}}들에게 일러 가로되 {{윗주|無論|무론}} 누구든지 이 글자를 읽고 그 {{윗주|解釋|해석}}을 내게 보이면 {{윗주|紫朱|자주}}옷을 입히고 {{윗주|金|금}}사슬로 그 목에 드리우고 그로 나라의 세째 {{윗주|治理者|치리자}}를 삼으리라 하니라 {{절||8}} 때에 {{윗주|王|왕}}의 {{윗주|博士|박사}}가 다 들어왔으나 {{윗주|能|능}}히 그 글자를 읽지 못하여 그 {{윗주|解釋|해석}}을 {{윗주|王|왕}}께 알게 하지 못하는지라 {{절||9}} 그러므로 벨사살 {{윗주|王|왕}}이 크게 {{윗주|煩悶|번민}}하여 그 낯빛이 {{윗주|變|변}}하였고 {{윗주|貴人|귀인}}들도 다 놀라니라 {{절||10}} {{윗주|太后|태후}}가 {{윗주|王|왕}}과 그 {{윗주|貴人|귀인}}들의 말로 {{윗주|因|인}}하여 잔치하는 {{윗주|宮|궁}}에 들어 왔더니 이에 말하여 가로되 {{윗주|王|왕}}이여 {{윗주|萬歲壽|만세수}}를 하옵소서 {{윗주|王|왕}}의 생각을 {{윗주|煩悶|번민}}케 말며 낯빛을 {{윗주|變|변}}할 것이 아니니이다 {{절||11}} {{윗주|王|왕}}의 나라에 거룩한 {{윗주|神|신}}들의 {{윗주|靈|영}}이 있는 사람이 있으니 곧 {{윗주|王|왕}}의 {{윗주|父親|부친}} 때에 있던 {{윗주|者|자}}로서 {{윗주|明哲|명철}}과 {{윗주|聰明|총명}}과 {{윗주|智慧|지혜}}가 있어 {{윗주|神|신}}들의 {{윗주|智慧|지혜}}와 같은 {{윗주|者|자}}라 {{윗주|王|왕}}의 {{윗주|父親|부친}} 느부갓네살 {{윗주|王|왕}}이 그를 세워 박수와 {{윗주|術客|술객}}과 갈대아 {{윗주|術士|술사}}와 {{윗주|占匠|점장}}이의 어른을 삼으셨으니 {{절||12}} {{윗주|王|왕}}이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이 다니엘의 마음이 {{윗주|敏捷|민첩}}하고 {{윗주|知識|지식}}과 {{윗주|聰明|총명}}이 있어 {{윗주|能|능}}히 꿈을 {{윗주|解釋|해석}}하며 {{윗주|隱密|은밀}}한 말을 밝히며 {{윗주|疑問|의문}}을 {{윗주|破|파}}할 수 있었음이라 이제 다니엘을 부르소서 그리하시면 그가 그 {{윗주|解釋|해석}}을 알려드리리이다 {{절||13}} 이에 다니엘이 부름을 입어 {{윗주|王|왕}}의 앞에 나오매 {{윗주|王|왕}}이 다니엘에게 말하여 가로되 네가 우리 {{윗주|父王|부왕}}이 유다에서 사로잡아 온 유다 {{윗주|子孫|자손}} {{윗주|中|중}}의 그 다니엘이냐 {{절||14}} 내가 네게 {{윗주|對|대}}하여 들은즉 네 안에는 {{윗주|神|신}}들의 {{윗주|靈|영}}이 있으므로 네가 {{윗주|明哲|명철}}과 {{윗주|聰明|총명}}과 {{윗주|非常|비상}}한 {{윗주|智慧|지혜}}가 있다 하도다 {{절||15}} {{윗주|只今|지금}} 여러 {{윗주|博士|박사}}와 {{윗주|術客|술객}}을 내 앞에 불러다가 그들로 이 글을 읽고 그 {{윗주|解釋|해석}}을 내게 알게 하라 하였으나 그들이 다 {{윗주|能|능}}히 그 {{윗주|解釋|해석}}을 내게 보이지 못하였느니라 {{절||16}} 내가 네게 {{윗주|對|대}}하여 들은즉 너는 {{윗주|解釋|해석}}을 잘하고 {{윗주|疑問|의문}}을 {{윗주|破|파}}한다 하도다 그런즉 이제 네가 이 글을 읽고 그 {{윗주|解釋|해석}}을 내게 알게 하면 네게 {{윗주|紫朱|자주}}옷을 입히고 {{윗주|金|금}}사슬을 네 목에 드리우고 너로 나라의 세째 {{윗주|治理者|치리자}}를 삼으리라 {{절||17}} 다니엘이 {{윗주|王|왕}}에게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윗주|王|왕}}의 {{윗주|禮物|예물}}은 {{윗주|王|왕}}이 스스로 {{윗주|取|취}}하시며 {{윗주|王|왕}}의 {{윗주|賞給|상급}}은 다른 사람에게 주옵소서 그럴지라도 내가 {{윗주|王|왕}}을 {{윗주|爲|위}}하여 이 글을 읽으며 그 {{윗주|解釋|해석}}을 아시게 하리이다 {{절||18}} {{윗주|王|왕}}이여 {{윗주|至極|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윗주|王|왕}}의 {{윗주|父親|부친}} 느부갓네살에게 나라와 큰 {{윗주|權勢|권세}}와 {{윗주|榮光|영광}}과 {{윗주|威嚴|위엄}}을 주셨고 {{절||19}} 그에게 큰 {{윗주|權勢|권세}}를 주셨으므로 {{윗주|百姓|백성}}들과 나라들과 {{윗주|各|각}} {{윗주|方言|방언}}하는 {{윗주|者|자}}들이 그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하였으며 그는 {{윗주|任意|임의}}로 죽이며 {{윗주|任意|임의}}로 살리며 {{윗주|任意|임의}}로 높이며 {{윗주|任意|임의}}로 낮추었더니 {{절||20}} 그가 마음이 높아지며 뜻이 {{윗주|剛愎|강퍅}}하여 {{윗주|驕慢|교만}}을 {{윗주|行|행}}하므로 그 {{윗주|王位|왕위}}가 {{윗주|廢|폐}}한 바 되며 그 {{윗주|榮光|영광}}을 빼앗기고 {{절||21}} {{윗주|人生|인생}} {{윗주|中|중}}에서 쫓겨나서 그 마음이 들짐승의 마음과 같았고 또 들 나귀와 함께 {{윗주|居|거}}하며 또 소처럼 풀을 먹으며 그 몸이 하늘 이슬에 젖었으며 {{윗주|至極|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윗주|人間|인간}} 나라를 다스리시며 {{윗주|自己|자기}}의 뜻대로 누구든지 그 {{윗주|位|위}}에 세우시는 줄을 알기까지 이르게 되었었나이다 {{절||22}} 벨사살이여 {{윗주|王|왕}}은 그의 아들이 되어서 이것을 다 알고도 오히려 마음을 낮추지 아니하고 {{절||23}} 도리어 스스로 높여서 하늘의 {{윗주|主宰|주재}}를 {{윗주|拒逆|거역}}하고 그 {{윗주|殿|전}} {{윗주|器皿|기명}}을 {{윗주|王|왕}}의 앞으로 가져다가 {{윗주|王|왕}}과 {{윗주|貴人|귀인}}들과 {{윗주|王后|왕후}}들과 {{윗주|嬪宮|빈궁}}들이 다 그것으로 술을마시고 {{윗주|王|왕}}이 또 보지도 듣지도 알지도 못하는 {{윗주|金|금}}, {{윗주|銀|은}}, {{윗주|銅|동}}, {{윗주|鐵|철}}과 {{윗주|木|목}}, {{윗주|石|석}}으로 만든 {{윗주|神像|신상}}들을 {{윗주|讚揚|찬양}}하고 도리어 {{윗주|王|왕}}의 {{윗주|呼吸|호흡}}을 {{윗주|主掌|주장}}하시고 {{윗주|王|왕}}의 모든 길을 {{윗주|作定|작정}}하시는 하나님께는 {{윗주|榮光|영광}}을 돌리지 아니한지라 {{절||24}} 이러므로 그의 앞에서 이 손가락이 나와서 이 글을 {{윗주|記錄|기록}}하였나이다 {{절||25}} {{윗주|記錄|기록}}한 글자는 이것이니 곧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 {{절||26}} 그 뜻을 {{윗주|解釋|해석}}하건대 메네는 하나님이 이미 {{윗주|王|왕}}의 나라의 {{윗주|時代|시대}}를 세어서 그것을 끝나게 하셨다 함이요 {{절||27}} 데겔은 {{윗주|王|왕}}이 저울에 달려서 {{윗주|不足|부족}}함이 뵈었다 함이요 {{절||28}} 베레스는 {{윗주|王|왕}}의 나라가 나뉘어서 메대와 바사 사람에게 준바 되었다 함이니이다 {{절||29}} 이에 벨사살이 {{윗주|命|명}}하여 무리로 다니엘에게 {{윗주|紫朱|자주}}옷을 입히게 하며 {{윗주|金|금}} 사슬로 그의 목에 드리우게 하고 그를 {{윗주|爲|위}}하여 {{윗주|詔書|조서}}를 내려 나라의 세째 {{윗주|治理者|치리자}}를 삼으니라 {{절||30}} 그날 밤에 갈대아 {{윗주|王|왕}} 벨사살이 죽임을 {{윗주|當|당}}하였고 {{절||31}} 메대 사람 다리오가 나라를 얻었는데 때에 다리오는 {{윗주|六十|육십}} {{윗주|二歲|이세}}였더라 == 6장 == {{절|6|}} 다리오가 {{윗주|自己|자기}}의 {{윗주|心願|심원}}대로 {{윗주|方伯|방백}} {{윗주|一百|일백}} {{윗주|二十名|이십명}}을 세워 {{윗주|全國|전국}}을 {{윗주|統治|통치}}하게 하고 {{절||2}} 또 그들 위에 {{윗주|總理|총리}} 셋을 두었으니 다니엘이 그 {{윗주|中|중}}에 하나이라 이는 {{윗주|方伯|방백}}들로 {{윗주|總理|총리}}에게 {{윗주|自己|자기}}의 {{윗주|職務|직무}}를 {{윗주|報告|보고}}하게 하여 {{윗주|王|왕}}에게 {{윗주|損害|손해}}가 없게 하려함이었더라 {{절||3}} 다니엘은 마음이 {{윗주|敏捷|민첩}}하여 {{윗주|總理|총리}}들과 {{윗주|方伯|방백}}들 위에 뛰어나므로 {{윗주|王|왕}}이 그를 세워 {{윗주|全國|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한지라 {{절||4}} 이에 {{윗주|總理|총리}}들과 {{윗주|方伯|방백}}들이 {{윗주|國事|국사}}에 {{윗주|對|대}}하여 다니엘을 {{윗주|告訴|고소}}할 틈을 얻고자 하였으나 {{윗주|能|능}}히 아무 틈, 아무 허물을 얻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윗주|忠誠|충성}}되어 아무 그릇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 {{절||5}} 그 사람들이 가로되 이 다니엘은 그 하나님의 {{윗주|律法|율법}}에 {{윗주|對|대}}하여 그 틈을 얻지 못하면 그를 {{윗주|告訴|고소}}할 수 없으리라 하고 {{절||6}} 이에 {{윗주|總理|총리}}들과 {{윗주|方伯|방백}}들이 모여 {{윗주|王|왕}}에게 나아가서 그에게 말하되 다리오 {{윗주|王|왕}}이여 {{윗주|萬歲壽|만세수}}를 하옵소서 {{절||7}} 나라의 모든 {{윗주|總理|총리}}와 {{윗주|守令|수령}}과 {{윗주|方伯|방백}}과 {{윗주|謀士|모사}}와 {{윗주|官員|관원}}이 {{윗주|議論|의논}}하고 {{윗주|王|왕}}에게 한 {{윗주|律法|율법}}을 세우며 한 {{윗주|禁令|금령}}을 {{윗주|定|정}}하실 것을 {{윗주|求|구}}하려 하였는데 {{윗주|王|왕}}이여 그것은 곧 이제부터 {{윗주|三十|삼십}} {{윗주|日|일}} 동안에 누구든지 {{윗주|王|왕}} {{윗주|外|외}}에 어느 {{윗주|神|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윗주|求|구}}하면 {{윗주|獅子窟|사자굴}}에 던져 넣기로 한 것이니이다 {{절||8}} 그런즉 {{윗주|王|왕}}이여 {{윗주|願|원}}컨대 {{윗주|禁令|금령}}을 세우시고 그 {{윗주|詔書|조서}}에 {{윗주|御印|어인}}을 찍어서 메대와 바사의 {{윗주|變改|변개}}치 아니하는 {{윗주|規例|규례}}를 따라 그것을 다시 고치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매 {{절||9}} 이에 다리오 {{윗주|王|왕}}이 {{윗주|詔書|조서}}에 {{윗주|御印|어인}}을 찍어 {{윗주|禁令|금령}}을 내니라 {{절||10}} 다니엘이 이 {{윗주|詔書|조서}}에 {{윗주|御印|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윗주|自己|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윗주|房|방}}의 예루살렘으로 {{윗주|向|향}}하여 열린 {{윗주|窓|창}}에서 {{윗주|前|전}}에 {{윗주|行|행}}하던대로 하루 세 {{윗주|番|번}}씩 무릎을 꿇고 {{윗주|祈禱|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윗주|感謝|감사}}하였더라 {{절||11}} 그 무리들이 모여서 다니엘이 {{윗주|自己|자기}} 하나님 앞에 {{윗주|祈禱|기도}}하며 {{윗주|懇求|간구}}하는 것을 {{윗주|發見|발견}}하고 {{절||12}} 이에 그들이 나아가서 {{윗주|王|왕}}의 {{윗주|禁令|금령}}에 {{윗주|對|대}}하여 {{윗주|王|왕}}께 아뢰되 {{윗주|王|왕}}이여 {{윗주|王|왕}}이 이미 {{윗주|禁令|금령}}에 {{윗주|御印|어인}}을 찍어서 이제부터 {{윗주|三十日|삼십일}} 동안에 누구든지 {{윗주|王|왕}} {{윗주|外|외}}에 어느 {{윗주|神|신}}에게나 사람에게 {{윗주|求|구}}하면 {{윗주|獅子窟|사자굴}}에 던져 넣기로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윗주|王|왕}}이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이 일이 {{윗주|的實|적실}}하니 메대와 바사의 {{윗주|變改|변개}}치 아니하는 {{윗주|規例|규례}}대로 된 것이니라 {{절||13}} 그들이 {{윗주|王|왕}} 앞에서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윗주|王|왕}}이여 사로잡혀 온 유다 {{윗주|子孫|자손}} {{윗주|中|중}}에 그 다니엘이 {{윗주|王|왕}}과 {{윗주|王|왕}}의 {{윗주|御印|어인}}이 찍힌 {{윗주|禁令|금령}}을 돌아보지 아니하고 하루 세 {{윗주|番|번}}씩 {{윗주|祈禱|기도}}하나이다 {{절||14}} {{윗주|王|왕}}이 이 말을 듣고 그로 {{윗주|因|인}}하여 {{윗주|甚|심}}히 근심하여 다니엘을 {{윗주|救援|구원}}하려고 마음을 쓰며 그를 건져 내려고 힘을 다하여 해가 질 때까지 이르매 {{절||15}} 그 무리들이 또 모여 {{윗주|王|왕}}에게로 나아와서 {{윗주|王|왕}}께 말씀하되 {{윗주|王|왕}}이여 메대와 바사의 {{윗주|規例|규례}}를 아시거니와 {{윗주|王|왕}}의 세우신 {{윗주|禁令|금령}}과 {{윗주|法度|법도}}는 {{윗주|變改|변개}}하지 못할 것이니이다 {{절||16}} 이에 {{윗주|王|왕}}이 {{윗주|命|명}}하매 다니엘을 끌어다가 {{윗주|獅子窟|사자굴}}에 던져 넣는지라 {{윗주|王|왕}}이 다니엘에게 일러 가로되 너의 {{윗주|恒常|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너를 {{윗주|救援|구원}}하시리라 하니라 {{절||17}} 이에 돌을 굴려다가 {{윗주|窟|굴}} 아구를 막으매 {{윗주|王|왕}}이 {{윗주|御印|어인}}과 {{윗주|貴人|귀인}}들의 {{윗주|印|인}}을 쳐서 {{윗주|封|봉}}하였으니 이는 다니엘 {{윗주|處置|처치}}한 것을 {{윗주|變改|변개}}함이 없게 하려 함이었더라 {{절||18}} {{윗주|王|왕}}이 {{윗주|宮|궁}}에 돌아가서는 밤이 맞도록 {{윗주|禁食|금식}}하고 그 앞에 {{윗주|妓樂|기악}}을 그치고 {{윗주|寢睡|침수}}를 {{윗주|廢|폐}}하니라 {{절||19}} 이튿날에 {{윗주|王|왕}}이 새벽에 일어나 {{윗주|急|급}}히 {{윗주|獅子窟|사자굴}}로 가서 {{절||20}} 다니엘의 든 {{윗주|窟|굴}}에 가까이 이르러는 슬피 소리질러 다니엘에게 물어 가로되 사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너의 {{윗주|恒常|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윗주|獅子|사자}}에게서 너를 {{윗주|救援|구원}}하시기에 {{윗주|能|능}}하셨느냐 {{절||21}} 다니엘이 {{윗주|王|왕}}에게 {{윗주|告|고}}하되 {{윗주|王|왕}}이여 {{윗주|願|원}}컨대 {{윗주|王|왕}}은 {{윗주|萬歲壽|만세수}}를 하옵소서 {{절||22}}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 {{윗주|天使|천사}}를 보내어 {{윗주|獅子|사자}}들의 입을 {{윗주|封|봉}}하셨으므로 {{윗주|獅子|사자}}들이 나를 {{윗주|傷害|상해}}치 아니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윗주|無罪|무죄}}함이 그 앞에 {{윗주|明白|명백}}함이오며 또 {{윗주|王|왕}}이여 나는 {{윗주|王|왕}}의 앞에도 {{윗주|害|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 {{절||23}} {{윗주|王|왕}}이 {{윗주|甚|심}}히 기뻐서 {{윗주|命|명}}하여 다니엘을 {{윗주|窟|굴}}에서 올리라 하매 그들이 다니엘을 {{윗주|窟|굴}}에서 올린즉 그 몸이 조금도 {{윗주|傷|상}}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윗주|自己|자기}} 하나님을 {{윗주|依賴|의뢰}}함이었더라 {{절||24}} {{윗주|王|왕}}이 {{윗주|命|명}}을 내려 다니엘을 {{윗주|讒訴|참소}}한 사람들을 끌어오게 하고 그들을 그 {{윗주|妻子|처자}}들과 함께 {{윗주|獅子窟|사자굴}}에 던져 넣게 하였더니 그들이 {{윗주|窟|굴}} 밑에 닿기 {{윗주|前|전}}에 {{윗주|獅子|사자}}가 곧 그들을 움켜서 그 뼈까지도 부숴뜨렸더라 {{절||25}} 이에 다리오 {{윗주|王|왕}}이 온 땅에 있는 모든 {{윗주|百姓|백성}}과 나라들과 {{윗주|各|각}} {{윗주|方言|방언}}하는 {{윗주|者|자}}들에게 {{윗주|詔書|조서}}를 내려 가로되 {{윗주|願|원}}컨대 많은 {{윗주|平康|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절||26}} 내가 이제 {{윗주|詔書|조서}}를 내리노라 내 나라 {{윗주|管轄|관할}} 아래 있는 사람들은 다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지니 그는 사시는 하나님 이시요 {{윗주|永遠|영원}}히 {{윗주|變|변}}치 않으실 {{윗주|者|자}}시며 그 나라는 {{윗주|亡|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 {{윗주|權勢|권세}}는 {{윗주|無窮|무궁}}할 것이며 {{절||27}} 그는 {{윗주|救援|구원}}도 하시며 건져내기도 하시며 하늘에서든지 땅에서든지 {{윗주|異蹟|이적}}과 {{윗주|奇事|기사}}를 {{윗주|行|행}}하시는 {{윗주|者|자}}로서 다니엘을 {{윗주|救援|구원}}하여 {{윗주|獅子|사자}}의 입에서 벗어나게 하셨음이니라 하였더라 {{절||28}} 이 다니엘이 다리오 {{윗주|王|왕}}의 {{윗주|時代|시대}}와 바사 사람 고레스 {{윗주|王|왕}}의 {{윗주|時代|시대}}에 {{윗주|亨通|형통}}하였더라 == 7장 == {{절|7|}} 바벨론 {{윗주|王|왕}} 벨사살 {{윗주|元年|원년}}에 다니엘이 그 {{윗주|寢床|침상}}에서 꿈을 꾸며 {{윗주|腦|뇌}} 속으로 {{윗주|異像|이상}}을 받고 그 꿈을 {{윗주|記錄|기록}}하며 그 일의 {{윗주|大略|대략}}을 {{윗주|陳述|진술}}하니라 {{절||2}} 다니엘이 {{윗주|陳述|진술}}하여 가로되 내가 밤에 {{윗주|異像|이상}}을 보았는데 하늘의 네 바람이 큰 바다로 몰려 불더니 {{절||3}} 큰 짐승 넷이 바다에서 나왔는데 그 {{윗주|貌樣|모양}}이 {{윗주|各各|각각}} 다르니 {{절||4}} 첫째는 {{윗주|獅子|사자}}와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있더니 내가 볼 사이에 그 날개가 뽑혔고 또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서게 함을 입었으며 또 사람의 마음을 받았으며 {{절||5}} 다른 짐승 곧 둘째는 곰과 같은데 그것이 몸 한{{윗주|便|편}}을 들었고 그 입의 잇사이에는 세 갈빗대가 물렸는데 그에게 말하는 {{윗주|者|자}}가 있어 이르기를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으며 {{절||6}} 그 {{윗주|後|후}}에 내가 또 본즉 다른 짐승 곧 {{윗주|豹|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등에는 새의 날개 넷이 있고 그 짐승에게 또 머리 넷이 있으며 또 {{윗주|權勢|권세}}를 받았으며 {{절||7}} 내가 밤 {{윗주|異像|이상}} 가운데 그 다음에 본 네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윗주|極|극}}히 {{윗주|强|강}}하며 또 큰 {{윗주|鐵|철}} 이가 있어서 먹고 부숴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윗주|前|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으므로 {{절||8}} 내가 그 뿔을 {{윗주|有心|유심}}히 보는 {{윗주|中|중}}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먼저 뿔 {{윗주|中|중}}에 셋이 그 앞에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느니라 {{절||9}} 내가 보았는데 {{윗주|王座|왕좌}}가 놓이고 옛적부터 {{윗주|恒常|항상}} 계신 이가 {{윗주|坐定|좌정}}하셨는데 그 옷은 희기가 눈 같고 그 머리털은 깨끗한 {{윗주|羊|양}}의 털같고 그 {{윗주|寶座|보좌}}는 불꽃이요 그 바퀴는 붙는 불이며 {{절||10}} 불이 {{윗주|江|강}}처럼 흘러 그 앞에서 나오며 그에게 {{윗주|隨從|수종}}하는 {{윗주|者|자}}는 {{윗주|千千|천천}}이요 그 앞에 {{윗주|侍衛|시위}}한 {{윗주|者|자}}는 {{윗주|萬萬|만만}}이며 {{윗주|審判|심판}}을 베푸는데 {{윗주|冊|책}}들이 펴 놓였더라 {{절||11}} 그 때에 내가 그 큰 말하는 작은 뿔의 목소리로 {{윗주|因|인}}하여 {{윗주|注目|주목}}하여 보는 사이에 짐승이 죽임을 {{윗주|當|당}}하고 그 {{윗주|屍體|시체}}가 {{윗주|傷|상}}한 바 되어 붙는 불에 던진 바 되었으며 {{절||12}} 그 남은 모든 짐승은 그 {{윗주|權勢|권세}}를 빼았겼으나 그 {{윗주|生命|생명}}은 {{윗주|保存|보존}}되어 {{윗주|定|정}}한 {{윗주|時期|시기}}가 이르기를 기다리게 되었더라 {{절||13}} 내가 또 밤 {{윗주|異像|이상}} {{윗주|中|중}}에 보았는데 {{윗주|人子|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윗주|恒常|항상}} 계신 {{윗주|者|자}}에게 나아와 그 앞에 {{윗주|引導|인도}}되매 {{절||14}} 그에게 {{윗주|權勢|권세}}와 {{윗주|榮光|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윗주|百姓|백성}}과 나라들과 {{윗주|各|각}} {{윗주|方言|방언}}하는 {{윗주|者|자}}로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 {{윗주|權勢|권세}}는 {{윗주|永遠|영원}}한 {{윗주|權勢|권세}}라 옮기지 아니할 것이요 그 나라는 {{윗주|廢|폐}}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절||15}} 나 다니엘이 {{윗주|中心|중심}}에 근심하며 내 {{윗주|腦|뇌}} 속에 {{윗주|異像|이상}}이 나로 {{윗주|煩悶|번민}}케 한지라 {{절||16}} 내가 그 곁에 모신 {{윗주|者|자}} {{윗주|中|중}} 하나에게 나아가서 이 모든 일의 {{윗주|眞相|진상}}을 물으매 그가 내게 {{윗주|告|고}}하여 그 일의 {{윗주|解釋|해석}}을 알게 하여 가로되 {{절||17}} 그 네 큰 짐승은 네 {{윗주|王|왕}}이라 {{윗주|世上|세상}}에 일어날 것이로되 {{절||18}} {{윗주|至極|지극}}히 높으신 {{윗주|者|자}}의 {{윗주|聖徒|성도}}들이 나라를 얻으리니 그 누림이 {{윗주|永遠|영원}}하고 {{윗주|永遠|영원}}하고 {{윗주|永遠|영원}}하리라 {{절||19}} 이에 내가 네째 짐승의 {{윗주|眞相|진상}}을 알고자 하였으니 곧 그것은 모든 짐승과 달라서 {{윗주|甚|심}}히 무섭고 그 이는 {{윗주|鐵|철}}이요 그 발톱은 놋이며 먹고 부숴뜨리고 나머지는 발로 밟았으며 {{절||20}} 또 그것의 머리에는 열 뿔이 있고 그 {{윗주|外|외}}에 또 다른 뿔이 나오매 세 뿔이 그 앞에 빠졌으며 그 뿔에는 눈도 있고 큰 말하는 입도 있고 그 {{윗주|貌樣|모양}}이 {{윗주|同類|동류}}보다 {{윗주|强|강}}하여 보인 것이라 {{절||21}} 내가 본즉 이 뿔이 {{윗주|聖徒|성도}}들로 더불어 싸워 이기었더니 {{절||22}} 옛적부터 {{윗주|恒常|항상}} 계신 {{윗주|者|자}}가 와서 {{윗주|至極|지극}}히 높으신 {{윗주|者|자}}의 {{윗주|聖徒|성도}}를 {{윗주|爲|위}}하여 {{윗주|伸寃|신원}}하셨고 때가 이르매 {{윗주|聖徒|성도}}가 나라를 얻었더라 {{절||23}} 모신 {{윗주|者|자}}가 이처럼 이르되 네째 짐승은 곧 땅의 네째 나라인데 이는 모든 나라보다 달라서 {{윗주|天下|천하}}를 삼키고 밟아 부숴뜨릴 것이며 {{절||24}} 그 열 뿔은 이 나라에서 일어날 열 {{윗주|王|왕}}이요 그 {{윗주|後|후}}에 또 하나가 일어나리니 그는 먼저 있던 {{윗주|者|자}}들과 다르고 또 세 {{윗주|王|왕}}을 {{윗주|服從|복종}}시킬 것이며 {{절||25}} 그가 {{윗주|將次|장차}} 말로 {{윗주|至極|지극}}히 높으신 {{윗주|者|자}}를 {{윗주|對敵|대적}}하며 또 {{윗주|至極|지극}}히 높으신 {{윗주|者|자}}의 {{윗주|聖徒|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윗주|法|법}}을 {{윗주|變改|변개}}코자 할 것이며 {{윗주|聖徒|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윗주|半|반}} 때를 지내리라 {{절||26}} 그러나 {{윗주|審判|심판}}이 {{윗주|始作|시작}}된즉 그는 {{윗주|權勢|권세}}를 빼앗기고 끝까지 {{윗주|滅亡|멸망}}할 것이요 {{절||27}} 나라와 {{윗주|權勢|권세}}와 온 {{윗주|天下|천하}} {{윗주|列國|열국}}의 {{윗주|威勢|위세}}가 {{윗주|至極|지극}}히 높으신 {{윗주|者|자}}의 {{윗주|聖民|성민}}에게 붙인 바 되리니 그의 나라는 {{윗주|永遠|영원}}한 나라이라 모든 {{윗주|權勢|권세}} 있는 {{윗주|者|자}}가 다 그를 섬겨 {{윗주|服從|복종}}하리라 하여 {{절||28}} 그 말이 이에 그친지라 나 다니엘은 {{윗주|中心|중심}}이 {{윗주|煩悶|번민}}하였으며 내 낯빛이 {{윗주|變|변}}하였으나 내가 이 일을 마음에 감추었느니라 == 8장 == {{절|8|}} 나 다니엘에게 처음에 나타난 {{윗주|異像|이상}} {{윗주|後|후}} 벨사살 {{윗주|王|왕}} {{윗주|三年|삼년}}에 다시 {{윗주|異像|이상}}이 나타나니라 {{절||2}} 내가 {{윗주|異像|이상}}을 보았는데 내가 그것을 볼 때에 내 몸은 엘람{{윗주|道|도}} 수산{{윗주|城|성}}에 있었고 내가 {{윗주|異像|이상}}을 보기는 을래 {{윗주|江邊|강변}}에서니라 {{절||3}} 내가 눈을 들어본즉 {{윗주|江|강}} 가에 두 뿔 가진 수{{윗주|羊|양}}이 섰는데 그 두 뿔이 다 길어도 한 뿔은 다른 뿔보다도 길었고 그 긴 것은 나중에 난 것이더라 {{절||4}} 내가 본즉 그 수{{윗주|羊|양}}이 {{윗주|西|서}}와 {{윗주|北|북}}과 {{윗주|南|남}}을 {{윗주|向|향}}하여 받으나 그것을 {{윗주|當|당}}할 짐승이 하나도 없고 그 손에서 {{윗주|能|능}}히 {{윗주|求|구}}할이가 {{윗주|絶對|절대}}로 없으므로 그것이 {{윗주|任意|임의}}로 {{윗주|行|행}}하고 스스로 {{윗주|强大|강대}}하더라 {{절||5}} 내가 생각할 때에 한 수염소가 {{윗주|西便|서편}}에서부터 와서 온 {{윗주|地面|지면}}에 두루 다니되 땅에 닿지 아니하며 그 염소 두 눈 사이에는 {{윗주|顯著|현저}}한 뿔이 있더라 {{절||6}} 그것이 두 뿔 가진 수{{윗주|羊|양}} 곧 내가 본바 {{윗주|江|강}}가에 섰던 {{윗주|羊|양}}에게로 나아가되 {{윗주|憤怒|분노}}한 힘으로 그것에게로 달려가더니 {{절||7}} 내가 본즉 그것이 수{{윗주|羊|양}}에게로 가까이 나아가서는 더욱 성내어 그 수{{윗주|羊|양}}을 쳐서 그 두 뿔을 꺽으나 수{{윗주|羊|양}}에게서 그것을 {{윗주|對敵|대적}}할 힘이 없으므로 그것이 수{{윗주|羊|양}}을 땅에 엎드러뜨리고 짓밟았으나 {{윗주|能|능}}히 수{{윗주|羊|양}}을 그 손에서 벗어나게 할 이가 없었더라 {{절||8}} 수염소가 스스로 {{윗주|甚|심}}히 {{윗주|强大|강대}}하여 가더니 {{윗주|强盛|강성}}할 때에 그 큰 뿔이 꺾이고 그 {{윗주|代身|대신}}에 {{윗주|顯著|현저}}한 뿔 넷이 하늘 {{윗주|四方|사방}}을 {{윗주|向|향}}하여 났더라 {{절||9}} 그 {{윗주|中|중}} 한 뿔에서 또 작은 뿔 하나가 나서 {{윗주|南便|남편}}과 {{윗주|東便|동편}}과 또 {{윗주|榮華|영화}}로운 땅을 {{윗주|向|향}}하여 {{윗주|甚|심}}히 커지더니 {{절||10}} 그것이 하늘 {{윗주|軍隊|군대}}에 미칠만큼 커져서 그 {{윗주|軍隊|군대}}와 별 {{윗주|中|중}}에 몇을 땅에 떨어뜨리고 그것을 짓밟고 {{절||11}} 또 스스로 높아져서 {{윗주|軍隊|군대}}의 {{윗주|主宰|주재}}를 {{윗주|對敵|대적}}하며 그에게 {{윗주|每日|매일}} 드리는 {{윗주|祭祀|제사}}를 {{윗주|除|제}}하여 버렸고 그의 {{윗주|聖所|성소}}를 헐었으며 {{절||12}} {{윗주|犯罪|범죄}}함을 {{윗주|因|인}}하여 {{윗주|百姓|백성}}과 {{윗주|每日|매일}} 드리는 {{윗주|祭祀|제사}}가 그것에게 붙인바 되었고 그것이 또 {{윗주|眞理|진리}}를 땅에 던지며 {{윗주|自意|자의}}로 {{윗주|行|행}}하여 {{윗주|亨通|형통}}하였더라 {{절||13}} 내가 들은즉 거룩한 {{윗주|者|자}}가 말하더니 다른 거룩한 {{윗주|者|자}}가 그 말하는 {{윗주|者|자}}에게 묻되 {{윗주|異像|이상}}에 나타난바 {{윗주|每日|매일}} 드리는 {{윗주|祭祀|제사}}와 {{윗주|亡|망}}하게 하는 {{윗주|罪惡|죄악}}에 {{윗주|對|대}}한 일과 {{윗주|聖所|성소}}와 {{윗주|百姓|백성}}이 내어준바 되며 짓밟힐 일이 어느 때까지 이를꼬 하매 {{절||14}} 그가 내게 이르되 {{윗주|二千|이천}} {{윗주|三百|삼백}} {{윗주|晝夜|주야}}까지니 그 때에 {{윗주|聖所|성소}}가 {{윗주|淨潔|정결}}하게 함을 입으리라 하였느니라 {{절||15}} 나 다니엘이 이 {{윗주|異像|이상}}을 보고 그 뜻을 알고자 할 때에 사람 {{윗주|貌樣|모양}} 같은 것이 내 앞에 섰고 {{절||16}} 내가 들은즉 을래 {{윗주|江|강}} 두 언덕 사이에서 사람의 목소리가 있어 외쳐 이르되 가브리엘아 이 {{윗주|異像|이상}}을 이 사람에게 깨닫게 하라 하더니 {{절||17}} 그가 나의 선 곳으로 나아왔는데 그 나아올 때에 내가 두려워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매 그가 내게 이르되 {{윗주|人子|인자}}야 깨달아 알라 이 {{윗주|異像|이상}}은 {{윗주|定|정}}한 때 끝에 {{윗주|關|관}}한 것이니라 {{절||18}} 그가 내게 말할 때에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어 깊이 잠들매 그가 나를 어루만져서 일으켜 세우며 {{절||19}} 가로되 {{윗주|震怒|진노}}하시는 때가 마친 {{윗주|後|후}}에 될 일을 내가 네게 알게 하리니 이 {{윗주|異像|이상}}은 {{윗주|定|정}}한 때 끝에 {{윗주|關|관}}한 일임이니라 {{절||20}} 네가 본바 두 뿔 가진 수{{윗주|羊|양}}은 곧 메대와 바사 {{윗주|王|왕}}들이요 {{절||21}} 털이 많은 수염소는 곧 헬라 {{윗주|王|왕}}이요 두 눈 사이에 있는 큰 뿔은 곧 그 첫째 {{윗주|王|왕}}이요 {{절||22}} 이 뿔이 꺾이고 그 {{윗주|代身|대신}}에 네 뿔이 났은즉 그 나라 가운데서 네 나라가 일어나되 그 {{윗주|權勢|권세}}만 못하리라 {{절||23}} 이 네 나라 마지막 때에 {{윗주|悖逆者|패역자}}들이 가득할 즈음에 한 {{윗주|王|왕}}이 일어나리니 그 얼굴은 {{윗주|嚴壯|엄장}}하며 {{윗주|詭譎|궤휼}}에 {{윗주|能|능}}하며 {{절||24}} 그 {{윗주|權勢|권세}}가 {{윗주|强|강}}할 것이나 {{윗주|自己|자기}}의 힘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며 그가 {{윗주|將次|장차}} {{윗주|非常|비상}}하게 {{윗주|破壞|파괴}}를 {{윗주|行|행}}하고 {{윗주|自意|자의}}로 {{윗주|行|행}}하여 {{윗주|亨通|형통}}하며 {{윗주|强|강}}한 {{윗주|者|자}}들과 거룩한 {{윗주|百姓|백성}}을 {{윗주|滅|멸}}하리라 {{절||25}} 그가 꾀를 베풀어 제 손으로 {{윗주|詭譎|궤휼}}을 이루고 마음에 스스로 큰 체하며 또 {{윗주|平和|평화}}한 때에 많은 무리를 {{윗주|滅|멸}}하며 또 스스로 서서 {{윗주|萬王|만왕}}의 {{윗주|王|왕}}을 {{윗주|對敵|대적}}할 것이나 그가 사람의 손을 말미암지 않고 깨어지리라 {{절||26}} 이미 말한바 {{윗주|晝夜|주야}}에 {{윗주|對|대}}한 {{윗주|異像|이상}}이 {{윗주|確實|확실}}하니 너는 그 {{윗주|異像|이상}}을 {{윗주|看守|간수}} 하라 이는 여러 날 {{윗주|後|후}}의 일임이니라 {{절||27}} 이에 나 다니엘이 {{윗주|魂絶|혼절}}하여 {{윗주|數日|수일}}을 앓다가 일어나서 {{윗주|王|왕}}의 일을 보았느니라 내가 그 {{윗주|異像|이상}}을 {{윗주|因|인}}하여 놀랐고 그 뜻을 깨닫는 사람도 없었느니라 == 9장 == {{절|9|}} 메대 {{윗주|族屬|족속}} 아하수에로의 아들 다리오가 갈대아 나라 {{윗주|王|왕}}으로 세움을 입던 {{윗주|元年|원년}} {{절||2}} 곧 그 {{윗주|統治|통치}} {{윗주|元年|원년}}에 나 다니엘이 {{윗주|書冊|서책}}으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말씀이 {{윗주|先知者|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윗주|臨|임}}하여 {{윗주|告|고}}하신 그 {{윗주|年數|년수}}를 깨달았나니 곧 예루살렘의 {{윗주|荒蕪|황무}}함이 {{윗주|七十年|칠십년}}만에 마치리라 하신 것이니라 {{절||3}} 내가 {{윗주|禁食|금식}}하며 베옷을 입고 재를 무릅쓰고 {{윗주|主|주}} 하나님께 {{윗주|祈禱|기도}}하며 {{윗주|懇求|간구}}하기를 {{윗주|決心|결심}}하고 {{절||4}} 내 하나님 여호와께 {{윗주|祈禱|기도}}하며 {{윗주|自服|자복}}하여 이르기를 크시고 두려워 할 {{윗주|主|주}} 하나님, {{윗주|主|주}}를 사랑하고 {{윗주|主|주}}의 {{윗주|誡命|계명}}을 지키는 {{윗주|者|자}}를 {{윗주|爲|위}}하여 {{윗주|言約|언약}}을 지키시고 그에게 {{윗주|仁慈|인자}}를 베푸시는 {{윗주|者|자}}시여 {{절||5}} 우리는 이미 {{윗주|犯罪|범죄}}하여 {{윗주|悖逆|패역}}하며 {{윗주|行惡|행악}}하며 {{윗주|叛逆|반역}}하여 {{윗주|主|주}}의 {{윗주|法度|법도}}와 {{윗주|規例|규례}}를 떠났사오며 {{절||6}} 우리가 또 {{윗주|主|주}}의 종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이 {{윗주|主|주}}의 이름으로 우리의 {{윗주|列王|열왕}}과 우리의 {{윗주|方伯|방백}}과 {{윗주|列祖|열조}}와 온 {{윗주|國民|국민}}에게 말씀한 것을 듣지 아니하였나이다 {{절||7}} {{윗주|主|주}}여 {{윗주|公義|공의}}는 {{윗주|主|주}}께로 돌아가고 {{윗주|羞辱|수욕}}은 우리 얼굴로 돌아옴이 오늘날과 같아서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윗주|居民|거민}}들과 이스라엘이 가까운데 있는 {{윗주|者|자}}나 먼데 있는 {{윗주|者|자}}가 다 {{윗주|主|주}}께서 쫓아 보내신 {{윗주|各國|각국}}에서 {{윗주|羞辱|수욕}}을 입었사오니 이는 그들이 {{윗주|主|주}}께 {{윗주|罪|죄}}를 {{윗주|犯|범}}하였음이니이다 {{절||8}} {{윗주|主|주}}여 {{윗주|羞辱|수욕}}이 우리에게 돌아오고 우리의 {{윗주|列王|열왕}}과 우리의 {{윗주|方伯|방백}}과 {{윗주|列祖|열조}}에게 돌아온 것은 우리가 {{윗주|主|주}}께 {{윗주|犯罪|범죄}}하였음이니이다 마는 {{절||9}} {{윗주|主|주}} 우리 하나님께는 {{윗주|矜恤|긍휼}}과 {{윗주|赦宥|사유}}하심이 있사오니 이는 우리가 {{윗주|主|주}}께 {{윗주|悖逆|패역}}하였음이오며 {{절||10}}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윗주|聽從|청종}}치 아니하며 여호와께서 그 종 {{윗주|先知者|선지자}}들에게 {{윗주|付託|부탁}}하여 우리 앞에 세우신 {{윗주|律法|율법}}을 {{윗주|行|행}}치 아니하였음이니이다 {{절||11}} 온 이스라엘이 {{윗주|主|주}}의 {{윗주|律法|율법}}을 {{윗주|犯|범}}하고 치우쳐 가서 {{윗주|主|주}}의 목소리를 {{윗주|聽從|청종}}치 아니하였으므로 이 {{윗주|詛呪|저주}}가 우리에게 내렸으되 곧 하나님의 종 모세의 {{윗주|律法|율법}} 가운데 {{윗주|記錄|기록}}된 {{윗주|盟誓|맹세}}대로 되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윗주|主|주}}께 {{윗주|犯罪|범죄}}하였음이니이다 {{절||12}} {{윗주|主|주}}께서 큰 {{윗주|災殃|재앙}}을 우리에게 내리사 우리와 및 우리를 {{윗주|裁判|재판}}하던 {{윗주|裁判官|재판관}}을 쳐서 하신 말씀을 이루셨사오니 온 {{윗주|天下|천하}}에 예루살렘에 {{윗주|臨|임}}한 일 같은 것이 없나이다 {{절||13}} 모세의 {{윗주|律法|율법}}에 {{윗주|記錄|기록}}된 대로 이 모든 {{윗주|災殃|재앙}}이 이미 우리에게 {{윗주|臨|임}}하였사오나 우리는 우리의 {{윗주|罪惡|죄악}}을 떠나고 {{윗주|主|주}}의 {{윗주|眞理|진리}}를 깨닫도록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윗주|恩寵|은총}}을 {{윗주|懇求|간구}}치 아니하였나이다 {{절||14}} 이러므로 여호와께서 이 {{윗주|災殃|재앙}}을 {{윗주|看直|간직}}하여 두셨다가 우리에게 {{윗주|臨|임}}하게 하셨사오니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는 {{윗주|行|행}}하시는 모든 일이 {{윗주|公義|공의}}로우시나 우리가 그 목소리를 {{윗주|聽從|청종}}치 아니하였음이니이다 {{절||15}} {{윗주|强|강}}한 손으로 {{윗주|主|주}}의 {{윗주|百姓|백성}}을 애굽 땅에서 {{윗주|引導|인도}}하여 내시고 오늘과 같이 {{윗주|名聲|명성}}을 얻으신 우리 {{윗주|主|주}} 하나님이여 우리가 {{윗주|犯罪|범죄}}하였고 {{윗주|惡|악}}을 {{윗주|行|행}}하였나이다 {{절||16}} {{윗주|主|주}}여 내가 {{윗주|求|구}}하옵나니 {{윗주|主|주}}는 {{윗주|主|주}}의 {{윗주|公義|공의}}를 좇으사 {{윗주|主|주}}의 {{윗주|憤怒|분노}}를 {{윗주|主|주}}의 {{윗주|城|성}} 예루살렘, {{윗주|主|주}}의 거룩한 {{윗주|山|산}}에서 떠나게 하옵소서 이는 우리의 {{윗주|罪|죄}}와 우리의 {{윗주|列祖|열조}}의 {{윗주|罪惡|죄악}}을 {{윗주|因|인}}하여 예루살렘과 {{윗주|主|주}}의 {{윗주|百姓|백성}}이 {{윗주|四面|사면}}에 있는 {{윗주|者|자}}에게 {{윗주|羞辱|수욕}}을 받음이니이다 {{절||17}} 그러하온즉 우리 하나님이여 {{윗주|只今|지금}} {{윗주|主|주}}의 종의 {{윗주|祈禱|기도}}와 {{윗주|懇求|간구}}를 들으시고 {{윗주|主|주}}를 {{윗주|爲|위}}하여 {{윗주|主|주}}의 얼굴 빛을 {{윗주|主|주}}의 {{윗주|荒廢|황폐}}한 {{윗주|聖所|성소}}에 비취시옵소서 {{절||18}} 나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여 들으시며 눈을 떠서 우리의 {{윗주|荒廢|황폐}}된 {{윗주|狀況|상황}}과 {{윗주|主|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윗주|城|성}}을 보옵소서 우리가 {{윗주|主|주}}의 앞에 {{윗주|懇求|간구}}하옵는 것은 우리의 {{윗주|義|의}}를 {{윗주|依支|의지}}하여 하는 것이 아니요 {{윗주|主|주}}의 큰 {{윗주|矜恤|긍휼}}을 {{윗주|依支|의지}}하여 함이오니 {{절||19}} {{윗주|主|주}}여 들으소서 {{윗주|主|주}}여 {{윗주|容恕|용서}}하소서 {{윗주|主|주}}여 들으시고 {{윗주|行|행}}하소서 {{윗주|遲滯|지체}}치 마옵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윗주|主|주}} {{윗주|自身|자신}}을 {{윗주|爲|위}}하여 하시옵소서 이는 {{윗주|主|주}}의 {{윗주|城|성}}과 {{윗주|主|주}}의 {{윗주|百姓|백성}}이 {{윗주|主|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바 됨이니이다 {{절||20}} 내가 이같이 말하여 {{윗주|祈禱|기도}}하며 내 {{윗주|罪|죄}}와 및 내 {{윗주|百姓|백성}} 이스라엘의 {{윗주|罪|죄}}를 {{윗주|自服|자복}}하고 내 하나님의 거룩한 {{윗주|山|산}}을 {{윗주|爲|위}}하여 내 하나님 여호와 앞에 {{윗주|懇求|간구}}할 때 {{절||21}} 곧 내가 말하여 {{윗주|祈禱|기도}}할 때에 {{윗주|以前|이전}} {{윗주|異像中|이상중}}에 본 그 사람 가브리엘이 빨리 날아서 저녁 {{윗주|祭祀|제사}}를 드릴 때 즈음에 내게 이르더니 {{절||22}} 내게 가르치며 내게 말하여 가로되 다니엘아 내가 이제 네게 {{윗주|智慧|지혜}}와 {{윗주|聰明|총명}}을 주려고 나왔나니 {{절||23}} 곧 네가 {{윗주|祈禱|기도}}를 {{윗주|始作|시작}}할 즈음에 {{윗주|命令|명령}}이 내렸으므로 이제 네게 {{윗주|告|고}}하러 왔느니라 너는 크게 {{윗주|恩寵|은총}}을 입은 {{윗주|者|자}}라 그런즉 너는 이 일을 생각하고 그 {{윗주|異像|이상}}을 깨달을지니라 {{절||24}} 네 {{윗주|百姓|백성}}과 네 거룩한 {{윗주|城|성}}을 {{윗주|爲|위}}하여 {{윗주|七十|칠십}} 이레로 {{윗주|期限|기한}}을 {{윗주|定|정}}하였나니 허물이 마치며 {{윗주|罪|죄}}가 끝나며 {{윗주|罪惡|죄악}}이 {{윗주|永贖|영속}}되며 {{윗주|永遠|영원}}한 {{윗주|義|의}}가 드러나며 {{윗주|異像|이상}}과 {{윗주|豫言|예언}}이 {{윗주|應|응}}하며 또 {{윗주|至極|지극}}히 거룩한 {{윗주|者|자}}가 기름부음을 받으리라 {{절||25}} 그러므로 너는 깨달아 알지니라 예루살렘을 {{윗주|重建|중건}}하라는 {{윗주|令|영}}이 날 때부터 기름부음을 받은 {{윗주|者|자}} 곧 {{윗주|王|왕}}이 일어나기까지 일곱 이레와 {{윗주|六十|육십}} {{윗주|二|이}} 이레가 지날 것이요 그 때 {{윗주|困難|곤란}}한 동안에 {{윗주|城|성}}이 {{윗주|重建|중건}}되어 거리와 {{윗주|垓子|해자}}가 이룰 것이며 {{절||26}} {{윗주|六十|육십}} {{윗주|二|이}} 이레 {{윗주|後|후}}에 기름부음을 받은 {{윗주|者|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 {{윗주|將次|장차}} 한 {{윗주|王|왕}}의 {{윗주|百姓|백성}}이 와서 그 {{윗주|城邑|성읍}}과 {{윗주|聖所|성소}}를 {{윗주|毁破|훼파}}하려니와 그의 {{윗주|終末|종말}}은 {{윗주|洪水|홍수}}에 {{윗주|淹沒|엄몰}}됨 같을 것이며 또 끝까지 {{윗주|戰爭|전쟁}}이 있으리니 {{윗주|荒廢|황폐}}할 것이 {{윗주|作定|작정}}되었느니라 {{절||27}} 그가 {{윗주|將次|장차}} 많은 사람으로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윗주|言約|언약}}을 굳게 {{윗주|定|정}}하겠고 그가 그 이레의 {{윗주|折半|절반}}에 {{윗주|祭祀|제사}}와 {{윗주|禮物|예물}}을 {{윗주|禁止|금지}}할 것이며 또 {{윗주|殘暴|잔포}}하여 미운 {{윗주|物件|물건}}이 날개를 {{윗주|依支|의지}}하여 설 것이며 또 이미 {{윗주|定|정}}한 {{윗주|終末|종말}}까지 {{윗주|震怒|진노}}가 {{윗주|荒廢|황폐}}케 하는 {{윗주|者|자}}에게 쏟아지리라 하였느니라 == 10장 == {{절|10|}} 바사 {{윗주|王|왕}} 고레스 {{윗주|三年|삼년}}에 한 일이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에게 나타났는데 그 일이 참되니 곧 큰 {{윗주|戰爭|전쟁}}에 {{윗주|關|관}}한 것이라 다니엘이 그 일을 {{윗주|分明|분명}}히 알았고 그 {{윗주|異像|이상}}을 깨달으니라 {{절||2}} 그 때에 나 다니엘이 세 이레 동안을 슬퍼하며 {{절||3}} 세 이레가 차기까지 좋은 떡을 먹지 아니하며 고기와 {{윗주|葡萄酒|포도주}}를 입에 넣지 아니하며 또 기름을 바르지 아니하니라 {{절||4}} {{윗주|正月|정월}} {{윗주|二十|이십}} {{윗주|四日|사일}}에 내가 힛데겔이라 하는 큰 {{윗주|江|강}}가에 있었는데 {{절||5}} 그 때에 내가 눈을 들어 바라본즉 한 사람이 {{윗주|細麻布|세마포}} 옷을 입었고 허리에는 우바스 {{윗주|精金|정금}} 띠를 띠었고 {{절||6}} 그 몸은 {{윗주|黃玉|황옥}} 같고 그 얼굴은 번갯빛 같고 그 눈은 횃불 같고 그 팔과 발은 빛난 놋과 같고 그 말소리는 무리의 소리와 같더라 {{절||7}} 이 {{윗주|異像|이상}}은 나 다니엘이 홀로 보았고 나와 함께한 사람들은 이 {{윗주|異像|이상}}은 보지 못하였어도 그들이 크게 떨며 {{윗주|逃亡|도망}}하여 숨었었느니라 {{절||8}} 그러므로 나만 홀로 있어서 이 큰 {{윗주|異像|이상}}을 볼 때에 내 몸에 힘이 빠졌고 나의 아름다운 빛이 {{윗주|變|변}}하여 썩은 듯하였고 나의 힘이 다 없어졌으나 {{절||9}} 내가 그 말소리를 들었는데 그 말소리를 들을 때에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깊이 잠들었었느니라 {{절||10}} 한 손이 있어 나를 어루만지기로 내가 떨더니 그가 내 무릎과 손바닥이 땅에 닿게 일으키고 {{절||11}} 내게 이르되 {{윗주|恩寵|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 다니엘아 내가 네게 이르는 말을 깨닫고 일어서라 내가 네게 보내심을 받았느니라 그가 내게 이 말을 한 {{윗주|後|후}}에 내가 떨며 일어서매 {{절||12}} 그가 이르되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깨달으려 하여 네 하나님 앞에 스스로 {{윗주|謙卑|겸비}}케 하기로 {{윗주|決心|결심}}하던 첫 날부터 네 말이 들으신 바 되었으므로 내가 네 말로 {{윗주|因|인}}하여 왔느니라 {{절||13}} 그런데 바사{{윗주|國|국}} {{윗주|君|군}}이 {{윗주|二十|이십}} {{윗주|一日|일일}} 동안 나를 막았으므로 내가 거기 바사{{윗주|國|국}} {{윗주|王|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더니 {{윗주|君長|군장}} {{윗주|中|중}} 하나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주므로 {{절||14}} 이제 내가 {{윗주|末日|말일}}에 네 {{윗주|百姓|백성}}의 {{윗주|當|당}}할 일을 네게 깨닫게 하러 왔노라 {{윗주|大抵|대저}} 이 {{윗주|異像|이상}}은 오래 {{윗주|後|후}}의 일이니라 {{절||15}} 그가 이런 말로 내게 이를 때에 내가 곧 얼굴을 땅에 {{윗주|向|향}}하고 벙벙하였더니 {{절||16}} {{윗주|人子|인자}}와 같은 이가 있어 내 입술을 만진지라 내가 곧 입을 열어 내 앞에 섰는 {{윗주|者|자}}에게 말하여 가로되 내 {{윗주|主|주}}여 이 {{윗주|異像|이상}}을 {{윗주|因|인}}하여 근심이 내게 더하므로 내가 힘이 없어졌나이다 {{절||17}} 내 몸에 힘이 없어졌고 {{윗주|呼吸|호흡}}이 남지 아니하였사오니 내 {{윗주|主|주}}의 이 종이 어찌 {{윗주|能|능}}히 내 {{윗주|主|주}}로 더불어 말씀할 수 있으리이까 {{절||18}} 또 사람의 {{윗주|貌樣|모양}} 같은 것 하나가 나를 만지며 나로 {{윗주|强健|강건}}케 하여 {{절||19}} 가로되 {{윗주|恩寵|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이여 두려워하지 말라 {{윗주|平安|평안}}하라 {{윗주|强健|강건}}하라 {{윗주|强健|강건}}하라 그가 이같이 내게 말하매 내가 곧 힘이 나서 가로되 내 {{윗주|主|주}}께서 나로 힘이 나게 하셨사오니 말씀하옵소서 {{절||20}} 그가 이르되 내가 어찌하여 네게 나아온 것을 네가 아느냐 이제 내가 돌아가서 바사 {{윗주|君|군}}과 싸우려니와 내가 나간 {{윗주|後|후}}에는 헬라{{윗주|君|군}}이 이를 것이라 {{절||21}} 오직 내가 먼저 {{윗주|眞理|진리}}의 글에 {{윗주|記錄|기록}}된 것으로 네게 보이리라 나를 도와서 그들을 {{윗주|對敵|대적}}하는 {{윗주|者|자}}는 너희 {{윗주|君|군}} 미가엘 뿐이니라 == 11장 == {{절|11|}} 내가 또 메대 사람 다리오 {{윗주|元年|원년}}에 일어나 그를 돕고 {{윗주|强|강}}하게 한 일이 있었느니라 {{절||2}} 이제 내가 참된 것을 네게 보이리라 보라 바사에서 또 세 {{윗주|王|왕}}이 일어날 것이요 그 {{윗주|後|후}}의 네째는 그들보다 {{윗주|甚|심}}히 {{윗주|富饒|부요}}할 것이며 그가 그 {{윗주|富饒|부요}}함으로 {{윗주|强|강}}하여진 {{윗주|後|후}}에는 모든 사람을 {{윗주|激動|격동}}시켜 헬라{{윗주|國|국}}을 칠 것이며 {{절||3}} {{윗주|將次|장차}} 한 {{윗주|能力|능력}} 있는 {{윗주|王|왕}}이 일어나서 큰 {{윗주|權勢|권세}}로 다스리며 {{윗주|任意|임의}}로 {{윗주|行|행}}하리라 {{절||4}} 그러나 그가 {{윗주|强盛|강성}}할 때에 그 나라가 갈라져 {{윗주|天下|천하}} {{윗주|四方|사방}}에 나누일 것이나 그 {{윗주|子孫|자손}}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또 {{윗주|自己|자기}}가 {{윗주|主掌|주장}}하던 {{윗주|權勢|권세}}대로도 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 나라가 뽑혀서 이 {{윗주|外|외}}의 사람들에게로 돌아갈 것임이니라 {{절||5}} {{윗주|南方|남방}}의 {{윗주|王|왕}}은 {{윗주|强|강}}할 것이나 그 {{윗주|君|군}}들 {{윗주|中|중}}에 하나는 그보다 {{윗주|强|강}}하여 {{윗주|權勢|권세}}를 떨치리니 그 {{윗주|權勢|권세}}가 {{윗주|甚|심}}히 클 것이요 {{절||6}} 몇 해 {{윗주|後|후}}에 그들이 서로 {{윗주|盟約|맹약}}하리니 곧 {{윗주|南方|남방}} {{윗주|王|왕}}의 딸이 {{윗주|北方|북방}} {{윗주|王|왕}} 에게 나아가서 {{윗주|和親|화친}}하리라 그러나 이 {{윗주|公主|공주}}의 힘이 {{윗주|衰|쇠}}하고 그 {{윗주|王|왕}}은 서지도 못하며 {{윗주|權勢|권세}}가 없어질 뿐 아니라 이 {{윗주|公主|공주}}와 그를 데리고 온 {{윗주|者|자}}와 그를 낳은 {{윗주|者|자}}와 그 때에 도와주던 {{윗주|者|자}}가 다 버림을 {{윗주|當|당}}하리라 {{절||7}} 그러나 이 {{윗주|公主|공주}}의 {{윗주|本族|본족}}에서 난 {{윗주|者|자}} {{윗주|中|중}}에 하나가 그의 {{윗주|位|위}}를 이어 {{윗주|北方|북방}} {{윗주|王|왕}}의 {{윗주|軍隊|군대}}를 치러 와서 그의 {{윗주|城|성}}에 들어가서 그들을 이기고 {{절||8}} 그 {{윗주|神|신}}들과 부어만든 {{윗주|偶像|우상}}들과 그 {{윗주|銀|은}}과 {{윗주|金|금}}의 아름다운 {{윗주|器具|기구}}를 다 {{윗주|擄掠|노략}}하여 애굽으로 가져갈 것이요 몇 해 동안은 그가 {{윗주|北方|북방}} {{윗주|王|왕}}을 치지 아니하리라 {{절||9}} {{윗주|北方|북방}} {{윗주|王|왕}}이 {{윗주|南方|남방}} {{윗주|王|왕}}의 나라로 쳐 들어갈 것이나 {{윗주|自己|자기}} {{윗주|本國|본국}}으로 물러 가리라 {{절||10}} 그 아들들이 {{윗주|戰爭|전쟁}}을 {{윗주|準備|준비}}하고 {{윗주|甚|심}}히 많은 {{윗주|軍隊|군대}}를 모아서 물의 넘침 같이 나아올 것이며 그가 또 와서 {{윗주|南方|남방}} {{윗주|王|왕}}의 {{윗주|堅固|견고}}한 {{윗주|城|성}}까지 칠 것이요 {{절||11}} {{윗주|南方|남방}} {{윗주|王|왕}}은 크게 {{윗주|怒|노}}하여 나와서 {{윗주|北方|북방}} {{윗주|王|왕}}과 싸울 것이라 {{윗주|北方|북방}} {{윗주|王|왕}}이 큰 무리를 일으킬 것이나 그 무리가 그의 손에 붙인바 되리라 {{절||12}} 그가 큰 무리를 사로잡은 {{윗주|後|후}}에 그 마음이 스스로 높아져서 {{윗주|數萬名|수만명}}을 엎드러뜨릴 것이나 그 {{윗주|勢力|세력}}은 더하지 못할 것이요 {{절||13}} {{윗주|北方|북방}} {{윗주|王|왕}}은 돌아가서 다시 {{윗주|大軍|대군}}을 {{윗주|前|전}}보다 더 많이 {{윗주|準備|준비}}하였다가 몇 때 곧 몇 해 {{윗주|後|후}}에 {{윗주|大軍|대군}}과 많은 {{윗주|物件|물건}}을 거느리고 오리라 {{절||14}} 그 때에 여러 사람이 일어나서 {{윗주|南方|남방}} {{윗주|王|왕}}을 칠 것이요 네 {{윗주|百姓|백성}} {{윗주|中|중}}에서도 {{윗주|强暴|강포}}한 {{윗주|者|자}}가 스스로 높아져서 {{윗주|異像|이상}}을 이루려 할 것이나 그들이 도리어 넘어지리라 {{절||15}} 이에 {{윗주|北方|북방}} {{윗주|王|왕}}은 와서 {{윗주|土城|토성}}을 쌓고 {{윗주|堅固|견고}}한 {{윗주|城邑|성읍}}을 {{윗주|取|취}}할 것이요 {{윗주|南方|남방}} {{윗주|軍隊|군대}}는 그를 {{윗주|當|당}}할 수 없으며 그 {{윗주|擇|택}}한 {{윗주|軍隊|군대}}라도 그를 {{윗주|當|당}}할 힘이 없을 것이므로 {{절||16}} 오직 와서 치는 {{윗주|者|자}}가 {{윗주|任意|임의}}로 {{윗주|行|행}}하리니 {{윗주|能|능}}히 그 앞에 설 사람이 없겠고 그가 {{윗주|榮華|영화}}로운 땅에 설 것이요 그 손에 {{윗주|滅亡|멸망}}이 있으리라 {{절||17}} 그가 {{윗주|決心|결심}}하고 {{윗주|全國|전국}}의 힘을 다하여 이르렀다가 그와 {{윗주|和親|화친}}할 것이요 또 {{윗주|女子|여자}}의 딸을 그에게 주어 그 나라를 {{윗주|敗亡|패망}}케 하려 할 것이나 이루지 못하리니 그에게 {{윗주|無益|무익}}하리라 {{절||18}} 그 {{윗주|後|후}}에 그가 얼굴을 섬들로 돌이켜 많이 {{윗주|取|취}}할 것이나 한 {{윗주|大將|대장}}이 있어서 그의 보이는 {{윗주|羞辱|수욕}}을 씻고 그 {{윗주|羞辱|수욕}}을 그에게로 돌릴 것이므로 {{절||19}} 그가 드디어 그 얼굴을 돌이켜 {{윗주|自己|자기}} 땅 {{윗주|山城|산성}}들로 {{윗주|向|향}}할 것이나 거쳐 넘어지고 다시는 보이지 아니하리라 {{절||20}} 그 {{윗주|位|위}}를 이을 {{윗주|者|자}}가 {{윗주|討索|토색}}하는 {{윗주|者|자}}로 그 나라의 아름다운 곳으로 두루 다니게 할 것이나 그는 {{윗주|憤怒|분노}}함이나 싸움이 없이 몇 날이 못되어 {{윗주|亡|망}}할 것이요 {{절||21}} 또 그 {{윗주|位|위}}를 이을 {{윗주|者|자}}는 한 {{윗주|卑賤|비천}}한 사람이라 나라 {{윗주|榮光|영광}}을 그에게 주지 아니할 것이나 그가 {{윗주|平安|평안}}한 때를 타서 {{윗주|詭譎|궤휼}}로 그 나라를 얻을 것이며 {{절||22}} 넘치는 물 같은 {{윗주|軍隊|군대}}가 그에게 넘침을 입어 {{윗주|敗|패}}할 것이요 {{윗주|同盟|동맹}}한 {{윗주|王|왕}}도 그렇게 될 것이며 {{절||23}} 그와 {{윗주|約條|약조}}한 {{윗주|後|후}}에 그는 거짓을 {{윗주|行|행}}하여 올라올 것이요 적은 {{윗주|百姓|백성}}을 거느리고 {{윗주|强|강}}하게 될 것이며 {{절||24}} 그가 {{윗주|平安|평안}}한 때에 그 {{윗주|道|도}}의 가장 기름진 곳에 들어와서 그 {{윗주|列祖|열조}}와 {{윗주|列祖|열조}}의 {{윗주|祖上|조상}}이 {{윗주|行|행}}하지 못하던 것을 {{윗주|行|행}}할 것이요 그는 {{윗주|擄掠|노략}}하며 {{윗주|奪取|탈취}}한 {{윗주|財物|재물}}을 무리에게 흩어주며 {{윗주|謀略|모략}}을 베풀어 얼마 동안 {{윗주|山城|산성}}들을 칠 것인데 때가 이르기까지 그리하리라 {{절||25}} 그가 그 힘을 떨치며 {{윗주|勇猛|용맹}}을 {{윗주|發|발}}하여 큰 {{윗주|軍隊|군대}}를 거느리고 {{윗주|南方|남방}} {{윗주|王|왕}}을 칠 것이요 {{윗주|南方|남방}} {{윗주|王|왕}}도 {{윗주|甚|심}}히 크고 {{윗주|强|강}}한 {{윗주|軍隊|군대}}를 거느리고 맞아 싸울 것이나 {{윗주|能|능}}히 {{윗주|當|당}}하지 못하리니 이는 그들이 {{윗주|謀略|모략}}을 베풀어 그를 침이니라 {{절||26}} {{윗주|自己|자기}}의 {{윗주|珍味|진미}}를 먹는 {{윗주|者|자}}가 그를 {{윗주|滅|멸}}하리니 그 {{윗주|軍隊|군대}}가 흩어질 것이요 많은 {{윗주|者|자}}가 엎드러져 죽으리라 {{절||27}} 이 두 {{윗주|王|왕}}이 마음에 서로 {{윗주|害|해}}코자 하여 한 밥{{윗주|床|상}}에 앉았을 때에 거짓말을 할 것이라 일이 {{윗주|亨通|형통}}하지 못하리니 이는 {{윗주|作定|작정}}된 {{윗주|期限|기한}}에 미쳐서 그 일이 끝날 것임이니라 {{절||28}} {{윗주|北方|북방}} {{윗주|王|왕}}은 많은 {{윗주|財物|재물}}을 가지고 {{윗주|本國|본국}}으로 돌아가리니 그는 마음으로 거룩한 {{윗주|言約|언약}}을 거스리며 {{윗주|任意|임의}}로 {{윗주|行|행}}하고 {{윗주|本土|본토}}로 돌아갈 것이며 {{절||29}} {{윗주|作定|작정}}된 {{윗주|期限|기한}}에 그가 다시 나와서 {{윗주|南方|남방}}에 이를 것이나 이{{윗주|番|번}}이 그 {{윗주|前番|전번}}만 못하리니 {{절||30}} 이는 깃딤의 배들이 이르러 그를 칠 것임이라 그가 {{윗주|落心|낙심}}하고 돌아가며 거룩한 {{윗주|言約|언약}}을 {{윗주|恨|한}}하고 {{윗주|任意|임의}}로 {{윗주|行|행}}하며 돌아가서는 거룩한 {{윗주|言約|언약}}을 {{윗주|背叛|배반}}하는 {{윗주|者|자}}를 {{윗주|重|중}}히 여길 것이며 {{절||31}} {{윗주|軍隊|군대}}는 그의 {{윗주|便|편}}에 서서 {{윗주|聖所|성소}} 곧 {{윗주|堅固|견고}}한 곳을 더럽히며 {{윗주|每日|매일}} 드리는 {{윗주|祭祀|제사}}를 {{윗주|廢|폐}}하며 {{윗주|滅亡|멸망}}케 하는 미운 {{윗주|物件|물건}}을 세울 것이며 {{절||32}} 그가 또 {{윗주|言約|언약}}을 {{윗주|背叛|배반}}하고 {{윗주|惡行|악행}}하는 {{윗주|者|자}}를 {{윗주|詭譎|궤휼}}로 {{윗주|墮落|타락}}시킬 것이나 오직 {{윗주|自己|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윗주|百姓|백성}}은 {{윗주|强|강}}하여 {{윗주|勇猛|용맹}}을 {{윗주|發|발}}하리라 {{절||33}} {{윗주|百姓|백성}} {{윗주|中|중}}에 {{윗주|智慧|지혜}}로운 {{윗주|者|자}}가 많은 사람을 가르칠 것이나 그들이 칼 날과 불꽃과 사로잡힘과 {{윗주|掠奪|약탈}}을 {{윗주|當|당}}하여 여러 날 동안 {{윗주|衰敗|쇠패}}하리라 {{절||34}} 그들이 {{윗주|衰敗|쇠패}}할 때에 도움을 조금 얻을 것이나 많은 사람은 {{윗주|詭譎|궤휼}}로 그들과 {{윗주|親合|친합}}할 것이며 {{절||35}} 또 그들 {{윗주|中|중}} {{윗주|智慧|지혜}}로운 {{윗주|者|자}} 몇 사람이 {{윗주|衰敗|쇠패}}하여 무리로 {{윗주|鍊鍛|연단}}되며 {{윗주|淨潔|정결}}케 되며 희게 되어 마지막 때까지 이르게 하리니 이는 {{윗주|作定|작정}}된 {{윗주|期限|기한}}이 있음이니라 {{절||36}} 이 {{윗주|王|왕}}이 {{윗주|自己|자기}} 뜻대로 {{윗주|行|행}}하며 스스로 높여 모든 {{윗주|神|신}}보다 크다 하며 {{윗주|非常|비상}}한 말로 {{윗주|神|신}}들의 {{윗주|神|신}}을 {{윗주|對敵|대적}}하며 {{윗주|亨通|형통}}하기를 {{윗주|憤怒|분노}}하심이 쉴 때까지 하리니 이는 그 {{윗주|作定|작정}}된 일이 반드시 이룰 것임이니라 {{절||37}} 그가 모든 것보다 스스로 크다 하고 그 {{윗주|列祖|열조}}의 {{윗주|神|신}}들과 {{윗주|女子|여자}}의 {{윗주|思慕|사모}}하는 것을 돌아보지 아니하며 아무 {{윗주|神|신}}이든지 돌아보지 아니할 것이나 {{절||38}} 그 {{윗주|代身|대신}}에 {{윗주|勢力|세력}}의 {{윗주|神|신}}을 {{윗주|恭敬|공경}}할 것이요 또 그 {{윗주|列祖|열조}}가 알지 못하던 {{윗주|神|신}}에게 {{윗주|金|금}} {{윗주|銀|은}} {{윗주|寶石|보석}}과 {{윗주|寶物|보물}}을 드려 {{윗주|恭敬|공경}}할 것이며 {{절||39}} 그는 {{윗주|異邦|이방}} {{윗주|神|신}}을 힘입어 크게 {{윗주|堅固|견고}}한 {{윗주|山城|산성}}들을 {{윗주|取|취}}할 것이요 무릇 그를 안다 하는 {{윗주|者|자}}에게는 {{윗주|榮光|영광}}을 더하여 여러 {{윗주|百姓|백성}}을 다스리게도하며 그에게서 {{윗주|賂物|뇌물}}을 받고 땅을 나눠주기도 하리라 {{절||40}} 마지막 때에 {{윗주|南方|남방}} {{윗주|王|왕}}이 그를 찌르리니 {{윗주|北方|북방}} {{윗주|王|왕}}이 {{윗주|兵車|병거}}와 {{윗주|馬兵|마병}}과 많은 배로 회리바람처럼 그에게로 마주 와서 그 여러 나라에 들어가며 물이 넘침 같이 지나갈 것이요 {{절||41}} 그가 또 {{윗주|榮華|영화}}로운 땅에 들어갈 것이요 많은 나라를 {{윗주|敗亡|패망}}케 할 것이나 오직 에돔과 모압과 암몬 {{윗주|子孫|자손}}의 {{윗주|尊貴|존귀}}한 {{윗주|者|자}}들은 그 손에서 벗어나리라 {{절||42}} 그가 {{윗주|列國|열국}}에 그 손을 펴리니 애굽 땅도 {{윗주|免|면}}치 못할 것이므로 {{절||43}} 그가 {{윗주|權勢|권세}}로 애굽의 {{윗주|金|금}} {{윗주|銀|은}}과 모든 {{윗주|寶物|보물}}을 잡을 것이요 리비아 사람과 구스 사람이 그의 {{윗주|侍從|시종}}이 되리라 {{절||44}} 그러나 {{윗주|東北|동북}}에서부터 {{윗주|所聞|소문}}이 이르러 그로 {{윗주|煩悶|번민}}케 하므로 그가 {{윗주|憤怒|분노}}하여 나가서 많은 무리를 다 {{윗주|屠戮|도륙}}하며 {{윗주|殄滅|진멸}}코자 할 것이요 {{절||45}} 그가 {{윗주|帳幕|장막}} {{윗주|宮殿|궁전}}을 바다와 {{윗주|榮華|영화}}롭고 거룩한 {{윗주|山|산}} 사이에 베풀 것이나 그의 끝이 이르리니 도와줄 {{윗주|者|자}}가 없으리라 == 12장 == {{절|12|}} 그 때에 네 {{윗주|民族|민족}}을 {{윗주|護衛|호위}}하는 {{윗주|大軍|대군}}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윗주|患難|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윗주|開國|개국}} {{윗주|以來|이래}}로 그때까지 없던 {{윗주|患難|환난}}일 것이며 그 때에 네 {{윗주|百姓|백성}} {{윗주|中|중}} 무릇 {{윗주|冊|책}}에 {{윗주|記錄|기록}}된 모든 {{윗주|者|자}}가 {{윗주|救援|구원}}을 얻을 것이라 {{절||2}}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윗주|者|자}} {{윗주|中|중}}에 많이 깨어 {{윗주|永生|영생}}을 얻는 {{윗주|者|자}}도 있겠고 {{윗주|羞辱|수욕}}을 받아서 {{윗주|無窮|무궁}}히 부끄러움을 입을 {{윗주|者|자}}도 있을 것이며 {{절||3}} {{윗주|智慧|지혜}} 있는 {{윗주|者|자}}는 {{윗주|穹蒼|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데로 돌아오게 한 {{윗주|者|자}}는 별과 같이 {{윗주|永遠|영원}}토록 비취리라 {{절||4}}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윗주|看守|간수}}하고 이 글을 {{윗주|封緘|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윗주|往來|왕래}}하며 {{윗주|知識|지식}}이 더하리라 {{절||5}} 나 다니엘이 본즉 다른 두 사람이 있어 하나는 {{윗주|江|강}} 이{{윗주|便|편}} 언덕에 섰고 하나는 {{윗주|江|강}} 저{{윗주|便|편}} 언덕에 섰더니 {{절||6}} 그 {{윗주|中|중}}에 하나가 {{윗주|細麻布|세마포}} 옷을 입은 {{윗주|者|자}} 곧 {{윗주|江|강}}물 위에 있는 {{윗주|者|자}}에게 이르되 이 {{윗주|奇事|기사}}의 끝이 어느 때까지냐 하기로 {{절||7}} 내가 들은즉 그 {{윗주|細麻布|세마포}} 옷을 입고 {{윗주|江|강}}물 위에 있는 {{윗주|者|자}}가 그 {{윗주|左右|좌우}} 손을 들어 하늘을 {{윗주|向|향}}하여 {{윗주|永生|영생}}하시는 {{윗주|者|자}}를 가리켜 {{윗주|盟誓|맹세}}하여 가로되 반드시 한 때 두 때 {{윗주|半|반}} 때를 지나서 {{윗주|聖徒|성도}}의 {{윗주|權勢|권세}}가 다 깨어지기까지니 그렇게 되면 이 모든 일이 다 끝나리라 하더라 {{절||8}} 내가 듣고도 깨닫지 못한지라 내가 가로되 내 {{윗주|主|주}}여 이 모든 일의 {{윗주|結局|결국}}이 어떠하겠삽나이까 {{절||9}} 그가 가로되 다니엘아 갈지어다 {{윗주|大抵|대저}} 이 말은 마지막 때까지 {{윗주|看守|간수}}하고 {{윗주|封緘|봉함}}할 것임이니라 {{절||10}} 많은 사람이 {{윗주|鍊鍛|연단}}을 받아 스스로 {{윗주|淨潔|정결}}케 하며 희게 할 것이나 {{윗주|惡|악}}한 사람은 {{윗주|惡|악}}을 {{윗주|行|행}}하리니 {{윗주|惡|악}}한 {{윗주|者|자}}는 아무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윗주|智慧|지혜}}있는 {{윗주|者|자}}는 깨달으리라 {{절||11}} {{윗주|每日|매일}} 드리는 {{윗주|祭祀|제사}}를 {{윗주|廢|폐}}하며 {{윗주|滅亡|멸망}}케 할 미운 {{윗주|物件|물건}}을 세울 때부터 {{윗주|一千|일천}} {{윗주|二百|이백}} {{윗주|九十日|구십일}}을 지낼 것이요 {{절||12}} 기다려서 {{윗주|一千|일천}} {{윗주|三百|삼백}} {{윗주|三十|삼십}} {{윗주|五日|오일}}까지 이르는 그 사람은 {{윗주|福|복}}이 있으 리라 {{절||13}} 너는 가서 마지막을 기다리라 이는 네가 {{윗주|平安|평안}}히 쉬다가 끝날에는 네 {{윗주|業|업}}을 누릴 것임이니라 bdbcohtmuq0dfwdegujjhd06syu6jzy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호세아 0 37258 393916 393235 2025-07-02T12:30:25Z Aspere 5453 393916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호세아}}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다니엘|다니엘]] |다음 =[[../요엘|요엘]]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가 이어 유다 {{윗주|王|왕}}이 된 {{윗주|時代|시대}} 곧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이 이스라엘 {{윗주|王|왕}}이 된 {{윗주|時代|시대}}에 브에리의 아들 호세아에게 {{윗주|臨|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절||2}} 여호와께서 비로소 호세아로 말씀하시니라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가서 {{윗주|淫亂|음란}}한 아내를 {{윗주|娶|취}}하여 {{윗주|淫亂|음란}}한 {{윗주|子息|자식}}들을 낳으라 이 나라가 여호와를 떠나 크게 {{윗주|行淫|행음}}함이니라 {{절||3}} 이에 저가 가서 디블라임의 딸 고멜을 {{윗주|娶|취}}하였더니 저가 {{윗주|孕胎|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매 {{절||4}}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그 이름을 이스르엘이라 하라 조금 {{윗주|後|후}}에 내가 이스르엘의 피를 예후의 집에 갚으며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의 나라를 {{윗주|廢|폐}}할 것임이니라 {{절||5}} 그날에 내가 이스르엘 골짜기에서 이스라엘의 활을 꺾으리라 하시니라 {{절||6}} 고멜이 또 {{윗주|孕胎|잉태}}하여 딸을 낳으매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그 이름을 로루하마라 하라 내가 다시는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을 {{윗주|矜恤|긍휼}}히 여겨서 {{윗주|赦|사}}하지 않을 것임이니라 {{절||7}} 그러나 내가 유다 {{윗주|族屬|족속}}을 {{윗주|矜恤|긍휼}}히 여겨 저희 하나님 여호와로 {{윗주|救援|구원}}하겠고 활과 칼이나 {{윗주|戰爭|전쟁}}이나 말과 {{윗주|馬兵|마병}}으로 {{윗주|救援|구원}}하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절||8}} 고멜이 로루하마를 젖뗀 {{윗주|後|후}}에 또 {{윗주|孕胎|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매 {{절||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이름을 로암미라 하라 너희는 내 {{윗주|百姓|백성}}이 아니요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지 아니할 것임이니라 {{절||10}} 그러나 이스라엘 {{윗주|子孫|자손}}의 {{윗주|數|수}}가 바닷가의 모래같이 되어서 {{윗주|測量|측량}}할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을 것이며 {{윗주|前|전}}에 저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내 {{윗주|百姓|백성}}이 아니라 한 그곳에서 저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사신 하나님의 {{윗주|子女|자녀}}라 할 것이라 {{절||11}} 이에 유다 {{윗주|子孫|자손}}과 이스라엘 {{윗주|子孫|자손}}이 함께 모여 한 {{윗주|頭目|두목}}을 세우고 그 땅에서부터 올라 오리니 이스르엘의 날이 클 것임이로다 == 2장 == {{절|2|}} 너희 {{윗주|兄弟|형제}}에게는 암미라 하고 너희 {{윗주|姉妹|자매}}에게는 루하마라 하라 {{절||2}} 너희 어미와 {{윗주|爭論|쟁론}}하고 {{윗주|爭論|쟁론}}하라 저는 내 아내가 아니요 나는 저의 {{윗주|男便|남편}}이 아니라 저로 그 얼굴에서 {{윗주|淫亂|음란}}을 {{윗주|除|제}}하게 하고 그 {{윗주|乳房|유방}} 사이에서 {{윗주|淫行|음행}}을 {{윗주|除|제}}하게 하라 {{절||3}}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저를 벌거벗겨서 그 나던 날과 같게 할 것이요 저로 {{윗주|曠野|광야}} 같이 되게 하며 마른 땅같이 되게 하여 목말라 죽게 할 것이며 {{절||4}} 내가 그 {{윗주|子女|자녀}}를 {{윗주|矜恤|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윗주|淫亂|음란}}한 {{윗주|子息|자식}}들임이니라 {{절||5}} 저희의 어미는 {{윗주|行淫|행음}}하였고 저희를 배었던 {{윗주|者|자}}가 부끄러운 일을 {{윗주|行|행}}하였나니 {{윗주|大抵|대저}} 저가 이르기를 나는 나를 {{윗주|戀愛|연애}}하는 {{윗주|者|자}}들을 따르리니 저희가 내 떡과 내 물과 내 {{윗주|羊|양}}털과 내 삼과 내 기름과 내 술 들을 내게 준다 하였느니라 {{절||6}} 그러므로 내가 가시로 그 길을 막으며 담을 쌓아 저로 그 길을 찾지 못하게 하리니 {{절||7}} 저가 그 {{윗주|戀愛|연애}}하는 {{윗주|者|자}}를 따라 갈지라도 미치지 못하며 저희를 찾을지라도 만나지 못할 것이라 그제야 저가 이르기를 내가 {{윗주|本|본}} {{윗주|男便|남편}}에게로 돌아가리니 그 때의 내 {{윗주|形便|형편}}이 {{윗주|只今|지금}}보다 나았음이라 하리라 {{절||8}} {{윗주|穀食|곡식}}과 새 {{윗주|葡萄酒|포도주}}와 기름은 내가 저에게 준 것이요 저희가 바알을 {{윗주|爲|위}}하여 쓴 {{윗주|銀|은}}과 {{윗주|金|금}}도 내가 저에게 더하여 준 것이어늘 저가 알지 못하도다 {{절||9}} 그러므로 그 {{윗주|時節|시절}}에 내가 내 {{윗주|穀食|곡식}}을 도로 찾으며 그 {{윗주|時期|시기}}에 내가 내 새 {{윗주|葡萄酒|포도주}}를 도로 찾으며 또 저희 벌거벗은 몸을 가리울 내 {{윗주|羊|양}}털과 내 삼을 빼앗으리라 {{절||10}} 이제 내가 그 {{윗주|羞恥|수치}}를 그 {{윗주|戀愛|연애}}하는 {{윗주|者|자}}의 눈 앞에 드러내리니 저를 내 손에서 건져낼 사람이 없으리라 {{절||11}} 내가 그 모든 {{윗주|喜樂|희락}}과 {{윗주|節期|절기}}와 {{윗주|月朔|월삭}}과 {{윗주|安息日|안식일}}과 모든 {{윗주|名節|명절}}을 {{윗주|廢|폐}}하겠고 {{절||12}} 저가 {{윗주|前|전}}에 이르기를 이것은 나를 {{윗주|戀愛|연애}}하는 {{윗주|者|자}}들이 내게 준 값이라 하던 그 {{윗주|葡萄|포도}}나무와 {{윗주|無花果|무화과}}나무를 거칠게 하여 수풀이 되게 하며 들짐승들로 먹게 하리라 {{절||13}} 저가 귀고리와 {{윗주|佩物|패물}}로 {{윗주|粧飾|장식}}하고 그 {{윗주|戀愛|연애}}하는 {{윗주|者|자}}를 따라가서 나를 잊어버리고 {{윗주|香|향}}을 살라 바알들을 섬긴 {{윗주|時日|시일}}을 따라 내가 저에게 {{윗주|罰|벌}}을 주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4}} 그러므로 내가 저를 {{윗주|開諭|개유}}하여 거친 들로 데리고 가서 말로 {{윗주|慰勞|위로}}하고 {{절||15}} 거기서 비로소 저의 {{윗주|葡萄園|포도원}}을 저에게 주고 아골 골짜기로 {{윗주|所望|소망}}의 {{윗주|門|문}}을 삼아 주리니 저가 거기서 {{윗주|應對|응대}}하기를 어렸을 때와 애굽 땅 에서 올라오던 날과 같이 하리라 {{절||1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 네가 나를 내 {{윗주|男便|남편}}이라 일컫고 다시는 내 바알이라 일컫지 아니하리라 {{절||17}} 내가 바알들의 이름을 저의 입에서 {{윗주|除|제}}하여 다시는 그 이름을 {{윗주|記憶|기억}}하여 일컬음이 없게 하리라 {{절||18}} 그 날에는 내가 저희를 {{윗주|爲|위}}하여 들짐승과 {{윗주|空中|공중}}의 새와 땅의 {{윗주|昆蟲|곤충}}으로 더불어 {{윗주|言約|언약}}을 세우며 또 이 땅에서 활과 칼을 꺾어 {{윗주|戰爭|전쟁}}을 없이 하고 저희로 {{윗주|平安|평안}}히 눕게 하리라 {{절||19}} 내가 네게 장가들어 {{윗주|永遠|영원}}히 살되 {{윗주|義|의}}와 공변됨과 {{윗주|恩寵|은총}}과 {{윗주|矜恤|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들며 {{절||20}} {{윗주|眞實|진실}}함으로 네게 장가들리니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 {{절||21}}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 날에 내가 {{윗주|應|응}}하리라 나는 하늘에 {{윗주|應|응}}하고 하늘은 땅에 {{윗주|應|응}}하고 {{절||22}} 땅은 {{윗주|穀食|곡식}}과 {{윗주|葡萄酒|포도주}}와 기름에 {{윗주|應|응}}하고 또 이것들은 이스르엘에 {{윗주|應|응}}하리라 {{절||23}} 내가 나를 {{윗주|爲|위}}하여 이 땅에 심고 {{윗주|矜恤|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였던 {{윗주|者|자}}를 {{윗주|矜恤|긍휼}}히 여기며 내 {{윗주|百姓|백성}} 아니었던 {{윗주|者|자}}에게 {{윗주|向|향}}하여 이르기를 너는 내 {{윗주|百姓|백성}}이라 하리니 저희는 이르기를 {{윗주|主|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 3장 == {{절|3|}}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윗주|子孫|자손}}이 다른 {{윗주|神|신}}을 섬기고 {{윗주|乾葡萄|건포도}} 떡을 즐길지라도 여호와가 저희를 사랑하나니 너는 또 가서 {{윗주|他人|타인}}에게 {{윗주|戀愛|연애}}를 받아 {{윗주|淫婦|음부}}된 그 {{윗주|女人|여인}}을 사랑하라 하시기로 {{절||2}} 내가 {{윗주|銀|은}} 열 다섯 {{윗주|個|개}}와 보리 한 호멜 {{윗주|半|반}}으로 나를 {{윗주|爲|위}}하여 저를 사고 {{절||3}} 저에게 이르기를 너는 많은 날 동안 나와 함께 지내고 {{윗주|行淫|행음}}하지 말며 다른 {{윗주|男子|남자}}를 좇지 말라 나도 네게 그리하리라 하였노라 {{절||4}} 이스라엘 {{윗주|子孫|자손}}들이 많은 날 동안 {{윗주|王|왕}}도 없고 {{윗주|君|군}}도 없고 {{윗주|祭祀|제사}}도 없고 {{윗주|柱像|주상}}도 없고 에봇도 없고 드라빔도 없이 지내다가 {{절||5}} 그 {{윗주|後|후}}에 저희가 돌아와서 그 하나님 여호와와 그 {{윗주|王|왕}} 다윗을 {{윗주|求|구}}하고 {{윗주|末日|말일}}에는 {{윗주|敬畏|경외}}하므로 여호와께로 와 그 {{윗주|恩寵|은총}}으로 나아가리라 == 4장 == {{절|4|}} 이스라엘 {{윗주|子孫|자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이 땅 {{윗주|居民|거민}}과 {{윗주|爭辯|쟁변}}하시나니 이 땅에는 {{윗주|眞實|진실}}도 없고 {{윗주|仁愛|인애}}도 없고 하나님을 아는 {{윗주|知識|지식}}도 없고 {{절||2}} 오직 {{윗주|詛呪|저주}}와 {{윗주|詐僞|사위}}와 {{윗주|殺人|살인}}과 {{윗주|偸窃|투절}}과 {{윗주|姦淫|간음}} 뿐이요 {{윗주|强暴|강포}}하여 피가 피를 뒤대임이라 {{절||3}} 그러므로 이 땅이 슬퍼하며 무릇 거기 {{윗주|居|거}}하는 {{윗주|者|자}}와 들짐승과 {{윗주|空中|공중}}에 나는 새가 다 {{윗주|衰殘|쇠잔}}할 것이요 바다의 고기도 없어지리라 {{절||4}} 그러나 아무 사람이든지 다투지도 말며 {{윗주|責望|책망}}하지도 말라 네 {{윗주|百姓|백성}}들이 {{윗주|祭司長|제사장}}과 다투는 {{윗주|者|자}}같이 되었음이니라 {{절||5}} 너는 낮에 거치겠고 너와 함께 있는 {{윗주|先知者|선지자}}는 밤에 거치리라 내가 네 어미를 {{윗주|滅|멸}}하리라 {{절||6}} 내 {{윗주|百姓|백성}}이 {{윗주|知識|지식}}이 없으므로 {{윗주|亡|망}}하는도다 네가 {{윗주|知識|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윗주|祭司長|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윗주|律法|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윗주|子女|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절||7}} 저희는 {{윗주|蕃盛|번성}}할수록 내게 {{윗주|犯罪|범죄}}하니 내가 저희의 {{윗주|榮華|영화}}를 {{윗주|變|변}}하여 {{윗주|辱|욕}}이 되게 하리라 {{절||8}} 저희가 내 {{윗주|百姓|백성}}의 {{윗주|贖罪|속죄}} {{윗주|祭物|제물}}을 먹고 그 마음을 저희의 {{윗주|罪惡|죄악}}에 두는도다 {{절||9}} {{윗주|將次|장차}}는 {{윗주|百姓|백성}}이나 {{윗주|祭司長|제사장}}이나 {{윗주|一般|일반}}이라 내가 그 {{윗주|所行|소행}}대로 {{윗주|罰|벌}}하며 그 {{윗주|所爲|소위}}대로 갚으리라 {{절||10}} 저희가 먹어도 배부르지 아니하며 {{윗주|行淫|행음}}하여도 {{윗주|數爻|수효}}가 더하지 못하니 이는 여호와 좇기를 그쳤음이니라 {{절||11}} {{윗주|淫行|음행}}과 묵은 {{윗주|葡萄酒|포도주}}와 새 {{윗주|葡萄酒|포도주}}가 마음을 빼앗느니라 {{절||12}} 내 {{윗주|百姓|백성}}이 나무를 {{윗주|向|향}}하여 묻고 그 막대기는 저희에게 {{윗주|告|고}}하나니 이는 저희가 {{윗주|淫亂|음란}}한 마음에 {{윗주|迷惑|미혹}}되어 그 하나님의 {{윗주|手下|수하}}를 {{윗주|淫亂|음란}}하듯 떠났음이니라 {{절||13}} 저희가 {{윗주|山|산}} 꼭대기에서 {{윗주|祭祀|제사}}를 드리며 작은 {{윗주|山|산}} 위에서 {{윗주|焚香|분향}}하되 참나무와 버드나무와 상수리나무 아래서 하니 이는 그 나무 그늘이 아름다움이라 이러므로 너희 딸들이 {{윗주|行淫|행음}}하며 너희 며느리들이 {{윗주|姦淫|간음}}을 {{윗주|行|행}}하는도다 {{절||14}} 너희 딸들이 {{윗주|行淫|행음}}하며 너희 며느리들이 {{윗주|姦淫|간음}}하여도 내가 {{윗주|罰|벌}}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윗주|男子|남자}}들도 {{윗주|娼妓|창기}}와 함께 나가며 {{윗주|淫婦|음부}}와 함께 {{윗주|犧牲|희생}}을 드림이니라 깨닫지 못하는 {{윗주|百姓|백성}}은 {{윗주|敗亡|패망}}하리라 {{절||15}} 이스라엘아 너는 {{윗주|行淫|행음}}하여도 유다는 {{윗주|罪|죄}}를 {{윗주|犯|범}}치 말아야 할 것이라 너희는 길갈로 가지 말며 벧아웬으로 올라가지 말며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윗주|盟誓|맹세}}하지 말지어다 {{절||16}} 이스라엘은 {{윗주|頑强|완강}}한 암소처럼 {{윗주|頑强|완강}}하니 이제 여호와께서 어린 {{윗주|羊|양}}을 넓은 들에서 먹임같이 저희를 먹이시겠느냐 {{절||17}} 에브라임이 {{윗주|偶像|우상}}과 {{윗주|聯合|연합}}하였으니 버려두라 {{절||18}} 저희가 마시기를 다 하고는 {{윗주|行淫|행음}}하기를 마지 아니하며 그 {{윗주|方伯|방백}}들은 {{윗주|羞恥|수치}}를 기뻐하느니라 {{절||19}} 바람이 그 날개로 저를 쌌나니 저희가 그 {{윗주|祭物|제물}}로 {{윗주|因|인}}하여 {{윗주|羞恥|수치}}를 {{윗주|當|당}}하리라 == 5장 == {{절|5|}} {{윗주|祭司長|제사장}}들아 이를 들으라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들아 깨달으라 {{윗주|王族|왕족}}들아 귀를 기울이라 너희에게 {{윗주|審判|심판}}이 있나니 너희가 미스바에서 올무가 되며 다볼 위에서 친 그물이 됨이라 {{절||2}} {{윗주|悖逆者|패역자}}가 {{윗주|殺戮罪|살륙죄}}에 깊이 빠졌으매 내가 저희를 다 {{윗주|懲責|징책}}하노라 {{절||3}} 에브라임은 내가 알고 이스라엘은 내게 숨기지 못하나니 에브라임아 이제 네가 {{윗주|行淫|행음}}하였고 이스라엘이 이미 더러웠느니라 {{절||4}} 저희의 {{윗주|行爲|행위}}가 저희로 {{윗주|自己|자기}} 하나님에게 돌아가지 못하게 하나니 이는 {{윗주|淫亂|음란}}한 마음이 그 속에 있어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까닭이라 {{절||5}} 이스라엘의 {{윗주|驕慢|교만}}이 그 얼굴에 {{윗주|證據|증거}}가 되나니 그 {{윗주|罪惡|죄악}}을 {{윗주|因|인}}하여 이스라엘과 에브라임이 넘어지고 유다도 저희와 한가지로 넘어지리라 {{절||6}} 저희가 {{윗주|羊|양}}떼와 소떼를 끌고 여호와를 찾으러 갈지라도 만나지 못할 것은 이미 저희에게서 떠나셨음이라 {{절||7}} 저희가 여호와께 {{윗주|貞操|정조}}를 지키지 아니하고 {{윗주|私生子|사생자}}를 낳았으니 그러므로 새 달이 저희와 그 {{윗주|基業|기업}}을 함께 삼키리로다 {{절||8}} 너희가 기브아에서 나팔을 불며 라마에서 {{윗주|號角|호각}}을 불며 벧아웬에서 깨우쳐 소리하기를 베냐민아 네 뒤를 쫓는다 할지어다 {{절||9}} {{윗주|譴責|견책}}하는 날에 에브라임이 {{윗주|荒蕪|황무}}할 것이라 내가 이스라엘 {{윗주|支派|지파}} {{윗주|中|중}}에 {{윗주|必然|필연}} 있을 일을 보였노라 {{절||10}} 유다 {{윗주|方伯|방백}}들은 {{윗주|地界標|지계표}}를 옮기는 {{윗주|者|자}} 같으니 내가 나의 {{윗주|震怒|진노}}를 저희에게 물같이 부으리라 {{절||11}} 에브라임은 사람의 {{윗주|命令|명령}} 좇기를 좋아하므로 {{윗주|虐待|학대}}를 받고 {{윗주|裁判|재판}}의 {{윗주|壓制|압제}}를 {{윗주|當|당}}하는도다 {{절||12}} 그러므로 내가 에브라임에게는 좀 같으며 유다 {{윗주|族屬|족속}}에게는 썩이는 것 같도다 {{절||13}} 에브라임이 {{윗주|自己|자기}}의 {{윗주|病|병}}을 깨달으며 유다가 {{윗주|自己|자기}}의 {{윗주|傷處|상처}}를 깨달았고 에브라임은 앗수르로 가서 야렙 {{윗주|王|왕}}에게 사람을 보내었으나 저가 {{윗주|能|능}}히 너희를 고치지 못하겠고 너희 {{윗주|傷處|상처}}를 낫게 하지 못하리라 {{절||14}} 내가 에브라임에게는 {{윗주|獅子|사자}} 같고 유다 {{윗주|族屬|족속}}에게는 젊은 {{윗주|獅子|사자}} 같으니 나 곧 내가 움켜갈지라 내가 {{윗주|奪取|탈취}}하여 갈지라도 건져낼 {{윗주|者|자}}가 없으리라 {{절||15}} 내가 내 곳으로 돌아가서 저희가 그 {{윗주|罪|죄}}를 뉘우치고 내 얼굴을 {{윗주|求|구}}하기까지 기다리리라 저희가 {{윗주|苦難|고난}}을 받을 때에 나를 {{윗주|懇切|간절}}히 {{윗주|求|구}}하여 이르기를 == 6장 == {{절|6|}}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절||2}} 여호와께서 이틀 {{윗주|後|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윗주|第|제}} {{윗주|三日|삼일}}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 앞에서 살리라 {{절||3}}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오심은 새벽 빛같이 {{윗주|一定|일정}}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윗주|臨|임}}하시리라 하리라 {{절||4}} 에브라임아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유다야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너희의 {{윗주|仁愛|인애}}가 아침 구름이나 쉬 없어지는 이슬 같도다 {{절||5}} 그러므로 내가 {{윗주|先知者|선지자}}들로 저희를 치고 내 입의 말로 저희를 죽였노니 내 {{윗주|審判|심판}}은 {{윗주|發|발}}하는 빛과 같으니라 {{절||6}} 나는 {{윗주|仁愛|인애}}를 {{윗주|願|원}}하고 {{윗주|祭祀|제사}}를 {{윗주|願|원}}치 아니하며 {{윗주|燔祭|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윗주|願|원}}하노라 {{절||7}} 저희는 아담처럼 {{윗주|言約|언약}}을 어기고 거기서 내게 {{윗주|悖逆|패역}}을 {{윗주|行|행}}하였느니라 {{절||8}} 길르앗은 {{윗주|行惡者|행악자}}의 고을이라 핏발자취가 {{윗주|遍滿|편만}}하도다 {{절||9}} {{윗주|强盜|강도}}떼가 사람을 기다림같이 {{윗주|祭司長|제사장}}의 무리가 세겜 길에서 {{윗주|殺人|살인}}하니 저희가 {{윗주|邪惡|사악}}을 {{윗주|行|행}}하였느니라 {{절||10}} 내가 이스라엘 집에서 {{윗주|可憎|가증}}한 일을 보았나니 거기서 에브라임은 {{윗주|行淫|행음}}하였고 이스라엘은 더럽혔느니라 {{절||11}} 유다여 내가 내 {{윗주|百姓|백성}}의 사로잡힘을 돌이킬 때에 네게도 {{윗주|秋收|추수}}할 일을 {{윗주|定|정}}하였느니라 == 7장 == {{절|7|}} 내가 이스라엘을 {{윗주|治療|치료}}하려 할 때에 에브라임의 {{윗주|罪|죄}}와 사마리아의 {{윗주|惡|악}}이 드러나도다 저희는 {{윗주|詭詐|궤사}}를 {{윗주|行|행}}하며 안으로 들어가 {{윗주|盜賊|도적}}질 하고 밖으로 떼 지어 {{윗주|擄掠|노략}}질하며 {{절||2}} 내가 그 여러 {{윗주|惡|악}}을 {{윗주|記憶|기억}}하였음을 저희가 마음에 생각지 아니하거니와 이제 그 {{윗주|行爲|행위}}가 저희를 에워싸고 내 {{윗주|目前|목전}}에 있도다 {{절||3}} 저희가 그 {{윗주|惡|악}}으로 {{윗주|王|왕}}을, 그 거짓말로 {{윗주|方伯|방백}}들을 기쁘게 하도다 {{절||4}} 저희는 다 {{윗주|姦淫|간음}}하는{{윗주|者|자}}라 빵 만드는 {{윗주|者|자}}에게 달궈진 화덕과 같도다 저가 반죽을 뭉침으로 {{윗주|發酵|발교}}되기까지만 불 일으키기를 그칠뿐이니라 {{절||5}} 우리 {{윗주|王|왕}}의 날에 {{윗주|方伯|방백}}들이 술의 뜨거움을 {{윗주|因|인}}하여 {{윗주|病|병}}이 나며 {{윗주|王|왕}}은 {{윗주|傲慢|오만}}한 {{윗주|者|자}}들로 더불어 {{윗주|握手|악수}}하는도다 {{절||6}} 저희는 엎드리어 기다릴 때에 그 마음을 화덕 같이 {{윗주|豫備|예비}}하니 마치 빵 만드는 {{윗주|者|자}}가 밤새도록 자고 아침에 피우는 불의 일어나는 것 같도다 {{절||7}} 저희가 다 화덕같이 뜨거워져서 그 {{윗주|裁判長|재판장}}들을 삼키며 그 {{윗주|王|왕}}들을 다 엎드러지게 하며 저희 {{윗주|中|중}}에는 내게 부르짖는 {{윗주|者|자}}가 하나도 없도다 {{절||8}} 에브라임이 {{윗주|列邦|열방}}에 {{윗주|混雜|혼잡}}되니 저는 곧 뒤집지 않은 {{윗주|煎餠|전병}}이로다 {{절||9}} 저는 {{윗주|異邦人|이방인}}에게 그 힘이 삼키웠으나 알지 못하고 {{윗주|白髮|백발}}이 얼룩 얼룩할지라도 깨닫지 못하는도다 {{절||10}} 이스라엘의 {{윗주|驕慢|교만}}은 그 얼굴에 {{윗주|證據|증거}}가 되나니 저희가 이 모든 일을 {{윗주|當|당}}하여도 그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아니하며 {{윗주|求|구}}하지 아니하도다 {{절||11}} 에브라임은 어리석은 비둘기 같이 {{윗주|智慧|지혜}}가 없어서 애굽을 {{윗주|向|향}}하여 부르짖으며 앗수르로 가는도다 {{절||12}} 저희가 갈 때에 내가 나의 그물을 그 위에 쳐서 {{윗주|空中|공중}}의 새처럼 떨어뜨리고 {{윗주|前|전}}에 그 {{윗주|公會|공회}}에 들려준 대로 저희를 {{윗주|懲戒|징계}}하리라 {{절||13}} {{윗주|禍|화}} 있을진저 저희가 나를 떠나 그릇 갔음이니라 {{윗주|敗亡|패망}}할진저 저희가 내게 {{윗주|犯罪|범죄}}하였음이니라 내가 저희를 {{윗주|救贖|구속}}하려 하나 저희가 나를 거스려 거짓을 말하고 {{절||14}} {{윗주|誠心|성심}}으로 나를 부르지 아니하였으며 오직 {{윗주|寢床|침상}}에서 슬피 부르짖으며 {{윗주|穀食|곡식}}과 새 {{윗주|葡萄酒|포도주}}를 {{윗주|因|인}}하여 모이며 나를 {{윗주|拒逆|거역}}하는도다 {{절||15}} 내가 저희 팔을 {{윗주|練習|연습}}시켜 {{윗주|康健|강건}}케 하였으나 저희는 내게 {{윗주|對|대}}하여 {{윗주|惡|악}}을 꾀하는도다 {{절||16}} 저희가 돌아오나 높으신 {{윗주|者|자}}에게로 돌아 오지 아니하니 속이는 활과 같으며 그 {{윗주|方伯|방백}}들은 그 혀의 거친 말로 {{윗주|因|인}}하여 칼에 엎드러지리니 이것이 애굽 땅에서 {{윗주|嘲弄|조롱}}거리가 되리라 == 8장 == {{절|8|}} 나팔을 네 입에 댈지어다 {{윗주|對敵|대적}}이 독수리처럼 여호와의 집에 덮치리니 이는 무리가 내 {{윗주|言約|언약}}을 어기며 내 {{윗주|律法|율법}}을 {{윗주|犯|범}}함이로다 {{절||2}} 저희가 {{윗주|將次|장차}} 내게 부르짖기를 나의 하나님이여 우리 이스라엘이 {{윗주|主|주}}를 아나이다 하리라 {{절||3}} 이스라엘이 이미 {{윗주|善|선}}을 싫어 버렸으니 {{윗주|對敵|대적}}이 저를 따를 것이라 {{절||4}} 저희가 {{윗주|王|왕}}들을 세웠으나 내게서 말미암지 아니하였고 저희가 {{윗주|方伯|방백}}들을 세웠으나 나의 모르는 바며 저희가 또 그 {{윗주|銀|은}}, {{윗주|金|금}}으로 {{윗주|自己|자기}}를 {{윗주|爲|위}}하여 {{윗주|偶像|우상}}을 만들었나니 {{윗주|破滅|파멸}}을 이루리라 {{절||5}} 사마리아여 네 송아지는 버리웠느니라 내 {{윗주|怒|노}}가 무리를 {{윗주|向|향}}하여 타오르나니 저희가 어느 때에야 {{윗주|能|능}}히 {{윗주|無罪|무죄}}하겠느냐 {{절||6}} 이것은 이스라엘에서 나고 {{윗주|工匠|공장}}이 만든 것이라 참 {{윗주|神|신}}이 아니니 사마리아의 송아지가 부숴뜨리우리라 {{절||7}} 저희가 바람을 심고 {{윗주|狂風|광풍}}을 거둘 것이라 심은 것이 줄기가 없으며 이삭은 열매를 맺히지 못할 것이요 {{윗주|設或|설혹}} 맺힐지라도 {{윗주|異邦|이방}} 사람이 삼키리라 {{절||8}} 이스라엘은 이미 삼키웠은즉 이제 {{윗주|列國|열국}} 가운데 있는 것이 기뻐하지 아니하는 그릇 같도다 {{절||9}} 저희가 홀로 {{윗주|處|처}}한 들나귀처럼 앗수르로 갔고 에브라임이 값 주고 {{윗주|戀愛|연애}}하는 {{윗주|者|자}}들을 얻었도다 {{절||10}} 저희가 {{윗주|列邦|열방}} 사람에게 값을 주었을찌라도 이제 내가 저희를 모으리니 저희가 모든 {{윗주|方伯|방백}}의 임금의 지워준 짐을 {{윗주|因|인}}하여 {{윗주|衰|쇠}}하기 {{윗주|始作|시작}}하리라 {{절||11}} 에브라임이 {{윗주|罪|죄}}를 {{윗주|爲|위}}하여 {{윗주|祭壇|제단}}을 많이 만들더니 그 {{윗주|祭壇|제단}}이 저로 {{윗주|犯罪|범죄}}케 하는 것이 되었도다 {{절||12}} 내가 저를 {{윗주|爲|위}}하여 내 {{윗주|律法|율법}}을 {{윗주|萬|만}}가지로 {{윗주|記錄|기록}}하였으나 저희가 {{윗주|關係|관계}}없는 것으로 여기도다 {{절||13}} 내게 드리는 {{윗주|祭物|제물}}로 말할찌라도 저희가 고기로 {{윗주|祭祀|제사}}를 드리고 먹거니와 여호와는 그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이제 저희의 {{윗주|罪惡|죄악}}을 {{윗주|記憶|기억}}하여 그 {{윗주|罪|죄}}를 {{윗주|罰|벌}}하리니 저희가 애굽으로 다시 가리라 {{절||14}} 이스라엘은 {{윗주|自己|자기}}를 지은 {{윗주|者|자}}를 잊어버리고 {{윗주|殿閣|전각}}들을 세웠으며 유다는 {{윗주|堅固|견고}}한 {{윗주|城邑|성읍}}을 많이 쌓았으나 내가 그 고을들에 불을 보내어 그 {{윗주|城|성}}들을 삼키게 == 9장 == {{절|9|}} 이스라엘아 너는 {{윗주|異邦|이방}} 사람처럼 기뻐 뛰놀지 말라 네가 {{윗주|行淫|행음}}하여 네 하나님을 떠나고 {{윗주|各|각}} {{윗주|打作|타작}} 마당에서 {{윗주|淫行|음행}}의 값을 좋아하였느니라 {{절||2}} {{윗주|打作|타작}} 마당이나 술 틀이 저희를 기르지 못할 것이며 새 {{윗주|葡萄酒|포도주}}도 떨어질 것이요 {{절||3}} 저희가 여호와의 땅에 {{윗주|居|거}}하지 못하며 에브라임이 애굽으로 다시 가고 앗수르에서 더러운 것을 먹을 것이니라 {{절||4}} 저희가 여호와께 {{윗주|奠祭|전제}}를 드리지 못하며 여호와의 기뻐하시는 바도 되지 못할 것이라 저희의 {{윗주|祭物|제물}}은 {{윗주|居喪|거상}} 입은 {{윗주|者|자}}의 {{윗주|食物|식물}}과 같아서 무릇 그것을 먹는 {{윗주|者|자}}는 더러워지나니 저희의 {{윗주|食物|식물}}은 {{윗주|自己|자기}} 먹기에만 {{윗주|所用|소용}}될 뿐이라 여호와의 집에 드릴 것이 아님이니라 {{절||5}} 너희가 {{윗주|名節日|명절일}}과 여호와의 {{윗주|節日|절일}}에 무엇을 하겠느냐 {{절||6}} 보라 저희가 {{윗주|滅亡|멸망}}을 {{윗주|避|피}}하여 갈지라도 애굽은 저희를 모으고 놉은 저희를 {{윗주|葬事|장사}}하리니 저희의 {{윗주|銀|은}} {{윗주|寶物|보물}}은 {{윗주|蒺藜|질려}}가 덮을 것이요 저희의 {{윗주|帳幕|장막}} 안에는 가시 덩굴이 퍼지리라 {{절||7}} {{윗주|刑罰|형벌}}의 날이 이르렀고 {{윗주|報應|보응}}의 날이 {{윗주|臨|임}}한 것을 이스라엘이 알지라 {{윗주|先知者|선지자}}가 어리석었고 {{윗주|神|신}}에 {{윗주|感動|감동}}하는 {{윗주|者|자}}가 미쳤나니 이는 네 {{윗주|罪惡|죄악}}이 많고 네 {{윗주|寃恨|원한}}이 큼이니라 {{절||8}} 에브라임은 내 하나님의 {{윗주|把守軍|파숫군}} 이어늘 {{윗주|先知者|선지자}}는 그 모든 {{윗주|行爲|행위}}에 새 잡는 {{윗주|者|자}}의 그물 같고 또 그 하나님의 {{윗주|殿|전}}에서 {{윗주|寃恨|원한}}을 품었도다 {{절||9}} 저희는 기브아의 {{윗주|時代|시대}}와 같이 {{윗주|甚|심}}히 {{윗주|悖乖|패괴}}한지라 여호와께서 그 {{윗주|惡|악}}을 {{윗주|記憶|기억}}하시고 그 {{윗주|罪|죄}}를 {{윗주|罰|벌}}하시리라 {{절||10}} 옛적에 내가 이스라엘 만나기를 {{윗주|曠野|광야}}에서 {{윗주|葡萄|포도}}를 만남 같이 하였으며 너희 {{윗주|列祖|열조}} 보기를 {{윗주|無花果|무화과}}나무에서 처음 맺힌 첫 열매를 봄 같이 하였거늘 저희가 바알브올에 가서 부끄러운 {{윗주|偶像|우상}}에게 몸을 드림으로 저희의 사랑하는 {{윗주|偶像|우상}}같이 {{윗주|可憎|가증}}하여졌도다 {{절||11}} 에브라임의 {{윗주|榮光|영광}}이 새같이 날아 가리니 {{윗주|解産|해산}}함이나 아이 뱀이나 {{윗주|孕胎|잉태}}함이 없으리라 {{절||12}} {{윗주|或|혹}} 저희가 {{윗주|子息|자식}}을 기를지라도 내가 그 {{윗주|子息|자식}}을 없이 하여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저희를 떠나는 때에는 저희에게 {{윗주|禍|화}}가 미치리로다 {{절||13}} 내가 보건대 에브라임은 아름다운 곳에 심긴 두로와 같으나 그 {{윗주|子息|자식}}들을 {{윗주|殺人|살인}}하는 {{윗주|者|자}}에게로 끌어내리로다 {{절||14}} 여호와여 저희에게 주소서 무엇을 주시려나이까 {{윗주|請|청}}컨대 배지 못하는 {{윗주|胎|태}}와 젖 없는 {{윗주|乳房|유방}}을 주시옵소서 {{절||15}} 저희의 모든 {{윗주|惡|악}}이 길갈에 있으므로 내가 거기서 저희를 미워하였노라 그 {{윗주|行爲|행위}}가 {{윗주|惡|악}}하므로 내 집에서 쫓아내고 다시는 사랑하지 아니하리라 그 {{윗주|方伯|방백}}들은 다 {{윗주|悖逆|패역}}한 {{윗주|者|자}}니라 {{절||16}} 에브라임이 침을 입고 그 뿌리가 말라 {{윗주|果實|과실}}을 맺지 못하나니 비록 아이를 낳을지라도 내가 그 사랑하는 {{윗주|胎|태}}의 열매를 죽이리라 {{절||17}} 저희가 듣지 아니하므로 내 하나님이 저희를 버리시리니 저희가 {{윗주|列國|열국}} 가운데 {{윗주|流離|유리}}하는 {{윗주|者|자}}가 되리라 == 10장 == {{절|10|}} 이스라엘은 열매 맺는 {{윗주|茂盛|무성}}한 {{윗주|葡萄|포도}} 나무라 그 열매가 많을수록 {{윗주|祭壇|제단}}을 많게 하며 그 땅이 아름다울수록 {{윗주|柱像|주상}}을 아름답게 하도다 {{절||2}} 저희가 두 마음을 품었으니 이제 {{윗주|罪|죄}}를 받을 것이라 하나님이 그 {{윗주|祭壇|제단}}을 쳐서 깨치시며 그 {{윗주|柱像|주상}}을 헐으시리라 {{절||3}} 저희가 이제 이르기를 우리가 여호와를 두려워 아니하므로 우리에게 {{윗주|王|왕}}이 없거니와 {{윗주|王|왕}}이 우리를 {{윗주|爲|위}}하여 무엇을 하리요 하리로다 {{절||4}} 저희가 헛된 말을 내며 거짓 {{윗주|盟誓|맹세}}를 {{윗주|發|발}}하여 {{윗주|言約|언약}}을 세우니 그 {{윗주|裁判|재판}}이 밭이랑에 돋는 {{윗주|毒|독}}한 {{윗주|茵蔯|인진}}같으리로다 {{절||5}} 사마리아 {{윗주|居民|거민}}이 벧아웬의 송아지를 {{윗주|因|인}}하여 두려워할 것이라 그 {{윗주|百姓|백성}}이 슬퍼하며 그것을 기뻐하던 {{윗주|祭司長|제사장}}들도 슬퍼하리니 이는 그 {{윗주|榮光|영광}}이 떠나 감이며 {{절||6}} 그 송아지는 앗수르로 옮겨다가 {{윗주|禮物|예물}}로 야렙 {{윗주|王|왕}}에게 드리리니 에브라임은 {{윗주|羞恥|수치}}를 받을 것이요 이스라엘은 {{윗주|自己|자기}}들의 {{윗주|計議|계의}}를 부끄러워할 것이며 {{절||7}} 사마리아 {{윗주|王|왕}}은 물 위에 거품 같이 {{윗주|滅亡|멸망}}할 것이며 {{절||8}} 이스라엘의 {{윗주|罪|죄}} 된 아웬의 {{윗주|山堂|산당}}은 {{윗주|敗壞|패괴}}되어 가시와 {{윗주|蒺藜|질려}}가가 그 {{윗주|壇|단}} 위에 날 것이니 그 때에 저희가 {{윗주|山|산}}더러 우리를 가리우라 할 것이요 작은 {{윗주|山|산}}더러 우리 위에 무너지라 하리라 {{절||9}} 이스라엘아 네가 기브아의 {{윗주|時代|시대}}로부터 {{윗주|犯罪|범죄}}하였거늘 무리가 기브아에 서서 {{윗주|凶惡|흉악}}한 {{윗주|族屬|족속}}을 치는 {{윗주|戰爭|전쟁}}을 거기서 {{윗주|免|면}}하였도다 {{절||10}} 내가 {{윗주|願|원}}하는 때에 저희를 {{윗주|懲戒|징계}}하리니 저희가 두 가지 {{윗주|罪|죄}}에 걸릴 때에 {{윗주|萬民|만민}}이 모여서 저희를 치리라 {{절||11}} 에브라임은 마치 길들인 암소 같아서 {{윗주|穀食|곡식}} 밟기를 좋아하나 내가 그 아름다운 목에 멍에를 메우고 그의 위에 사람을 태우리니 유다가 밭을 갈고 야곱이 흙덩이를 깨뜨리리라 {{절||12}} 너희가 {{윗주|自己|자기}}를 {{윗주|爲|위}}하여 {{윗주|義|의}}를 심고 {{윗주|矜恤|긍휼}}을 거두라 {{윗주|只今|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너희 묵은 땅을 {{윗주|起耕|기경}}하라 마침내 여호와께서 {{윗주|臨|임}}하사 {{윗주|義|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 {{절||13}} 너희는 {{윗주|惡|악}}을 밭갈아 {{윗주|罪|죄}}를 거두고 거짓 열매를 먹었나니 이는 네가 네 길과 네 {{윗주|勇士|용사}}의 많음을 {{윗주|依賴|의뢰}}하였음이라 {{절||14}} 그러므로 너희 {{윗주|百姓|백성}} {{윗주|中|중}}에 {{윗주|擾亂|요란}}함이 일어나며 네 {{윗주|山城|산성}}들이 다 {{윗주|毁破|훼파}}되되 살만이 {{윗주|戰爭|전쟁}}의 날에 벧아벨을 {{윗주|毁破|훼파}}한 것같이 될 것이라 그 때에 어미와 {{윗주|子息|자식}}이 함께 부숴졌도다 {{절||15}} 너희의 큰 {{윗주|惡|악}}을 {{윗주|因|인}}하여 벧엘이 이같이 너희에게 {{윗주|行|행}}하리니 이스라엘 {{윗주|王|왕}}이 새벽에 {{윗주|滅絶|멸절}}하리로다 == 11장 == {{절|11|}} 이스라엘의 어렸을 때에 내가 사랑하여 내 아들을 애굽에서 불러내었거늘 {{절||2}}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이 저희를 부를수록 저희가 {{윗주|漸漸|점점}} 멀리하고 바알들에게 {{윗주|祭祀|제사}}하며 아로새긴 {{윗주|偶像|우상}}앞에서 {{윗주|焚香|분향}}하였느니라 {{절||3}} 그러나 내가 에브라임에게 걸음을 가르치고 내 팔로 안을지라도 내가 저희를 고치는 줄을 저희가 알지 못하였도다 {{절||4}} 내가 사람의 줄 곧 사랑의 줄로 저희를 이끌었고 저희에게 {{윗주|對|대}}하여 그 목에서 멍에를 벗기는 {{윗주|者|자}}같이 되었으며 저희 앞에서 먹을 것을 두었었노라 {{절||5}} 저희가 애굽 땅으로 다시 가지 못하겠거늘 내게 돌아오기를 싫어하니 앗수르 사람이 그 임금이 될 것이라 {{절||6}} 칼이 저희의 {{윗주|城邑|성읍}}들을 치며 빗장을 깨뜨려 없이 하리니 이는 저희의 {{윗주|計策|계책}}을 {{윗주|因|인}}함이니라 {{절||7}} 내 {{윗주|百姓|백성}}이 {{윗주|決心|결심}}하고 내게서 물러가나니 비록 저희를 불러 위에 계신 {{윗주|者|자}}에게로 돌아오라 할지라도 일어나는 {{윗주|者|자}}가 하나도 없도다 {{절||8}}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아드마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 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아서 나의 {{윗주|矜恤|긍휼}}이 {{윗주|穩全|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절||9}} 내가 나의 {{윗주|猛烈|맹렬}}한 {{윗주|震怒|진노}}를 {{윗주|發|발}}하지 아니하며 내가 다시는 에브라임을 {{윗주|滅|멸}}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사람이 아니요 하나님임이라 나는 네 가운데 {{윗주|居|거}}하는 거룩한 {{윗주|者|자}}니 {{윗주|震怒|진노}}함으로 네게 {{윗주|臨|임}}하지 아니 하리라 {{절||10}} 저희가 {{윗주|獅子|사자}}처럼 소리를 {{윗주|發|발}}하시는 여호와를 좇을 것이라 여호와께서 소리를 {{윗주|發|발}}하시면 {{윗주|子孫|자손}}들이 {{윗주|西便|서편}}에서부터 떨며 오되 {{절||11}} 저희가 애굽에서부터 새같이 앗수르에서부터 비둘기같이 떨며 오리니 내가 저희로 {{윗주|各|각}} 집에 머물게 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2}} 에브라임은 거짓으로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은 {{윗주|詭譎|궤휼}}로 나를 에워쌌고 유다는 하나님 곧 {{윗주|信實|신실}}하시고 거룩하신 {{윗주|者|자}}에게 {{윗주|對|대}}하여 {{윗주|定|정}}함이 없도다 == 12장 == {{절|12|}} 에브라임은 바람을 먹으며 {{윗주|東風|동풍}}을 따라 가서 날마다 거짓과 {{윗주|暴虐|포학}}을 더하며 앗수르와 {{윗주|契約|계약}}을 맺고 기름을 애굽에 보내도다 {{절||2}} 여호와께서 유다와 {{윗주|爭辯|쟁변}}하시고 야곱의 {{윗주|所行|소행}}대로 {{윗주|罰|벌}}주시며 그 {{윗주|所爲|소위}}대로 {{윗주|報應|보응}}하시리라 {{절||3}} 야곱은 {{윗주|胎|태}}에서 그 {{윗주|兄|형}}의 발뒤꿈치를 잡았고 또 {{윗주|長年|장년}}에 하나님과 힘을 겨루되 {{절||4}} {{윗주|天使|천사}}와 힘을 겨루어 이기고 울며 그에게 {{윗주|懇求|간구}}하였으며 하나님은 벧엘에서 저를 만나셨고 거기서 우리에게 말씀하셨나니 {{절||5}} 저는 {{윗주|萬軍|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라 여호와는 그의 {{윗주|記念|기념}} {{윗주|稱號|칭호}}니라 {{절||6}} 그런즉 너의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윗주|仁愛|인애}}와 {{윗주|公義|공의}}를 지키며 {{윗주|恒常|항상}} 너의 하나님을 바라볼지니라 {{절||7}} 저는 {{윗주|商賈|상고}}여늘 손에 거짓 저울을 가지고 {{윗주|詐取|사취}}하기를 좋아하는도다 {{절||8}} 에브라임이 말하기를 나는 {{윗주|實|실}}로 {{윗주|富者|부자}}라 내가 {{윗주|財物|재물}}을 얻었는데 무릇 나의 {{윗주|受苦|수고}}한 {{윗주|中|중}}에서 {{윗주|罪|죄}}라 할만한 {{윗주|不義|불의}}를 {{윗주|發見|발견}}할 {{윗주|者|자}} 없으리라 하거니와 {{절||9}} 내가 애굽 땅에서 나옴으로부터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내가 너로 다시 {{윗주|帳幕|장막}}에 {{윗주|居|거}}하게 하기를 {{윗주|名節日|명절일}}에 하던 것 같게 하리라 {{절||10}} 내가 여러 {{윗주|先知者|선지자}}에게 말하였고 {{윗주|異像|이상}}을 많이 보였으며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을 {{윗주|憑藉|빙자}}하여 {{윗주|譬喩|비유}}를 베풀었노라 {{절||11}} 길르앗은 {{윗주|不義|불의}}한 것이냐 저희는 {{윗주|果然|과연}} 거짓되도다 길갈에서는 무리가 수송아지로 {{윗주|祭祀|제사}}를 드리며 그 {{윗주|祭壇|제단}}은 밭이랑에 쌓인 돌무더기 같도다 {{절||12}} 옛적에 야곱이 아람 들로 {{윗주|逃亡|도망}}하였으며 이스라엘이 아내 얻기 {{윗주|爲|위}}하여 사람을 섬기며 아내 얻기 {{윗주|爲|위}}하여 {{윗주|羊|양}}을 쳤고 {{절||13}} 여호와께서는 {{윗주|先知者|선지자}}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윗주|引導|인도}}하여 내시며 {{윗주|先知者|선지자}}로 저를 {{윗주|保護|보호}}하셨거늘 {{절||14}} 에브라임이 {{윗주|激怒|격노}}케 함이 {{윗주|極甚|극심}}하였으니 그 {{윗주|主|주}}께서 그 피로 그 위에 머물러 있게 하시며 저의 {{윗주|羞恥|수치}}를 저에게 돌리시리라 == 13장 == {{절|13|}} 에브라임이 말을 {{윗주|發|발}}하면 사람이 떨었도다 저가 이스라엘 {{윗주|中|중}}에서 {{윗주|自己|자기}}를 높이더니 바알로 {{윗주|因|인}}하여 {{윗주|犯罪|범죄}}하므로 {{윗주|亡|망}}하였거늘 {{절||2}} 이제도 저희가 더욱 {{윗주|犯罪|범죄}}하여 그 {{윗주|銀|은}}으로 {{윗주|自己|자기}}를 {{윗주|爲|위}}하여 {{윗주|偶像|우상}}을 부어 만들되 {{윗주|自己|자기}}의 {{윗주|工巧|공교}}함을 따라 {{윗주|偶像|우상}}을 만들었으며 그것은 다 {{윗주|匠色|장색}}이 만든 것이어늘 저희가 그것에 {{윗주|對|대}}하여 말하기를 {{윗주|祭祀|제사}}를 드리는 {{윗주|者|자}}는 송아지의 입을 맞출 것이라 하도다 {{절||3}} 이러므로 저희는 아침 구름 같으며 쉽게 사라지는 이슬 같으며 {{윗주|打作|타작}} 마당에서 {{윗주|狂風|광풍}}에 날리우는 쭉정이 같으며 굴뚝에서 나가는 {{윗주|煙氣|연기}} 같으리라 {{절||4}} 그러나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옴으로부터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나 밖에 네가 다른 {{윗주|神|신}}을 알지 말 것이라 나 {{윗주|外|외}}에는 {{윗주|救援者|구원자}}가 없느니라 {{절||5}} 내가 {{윗주|曠野|광야}} 마른 땅에서 너를 {{윗주|眷顧|권고}}하였거늘 {{절||6}} 저희가 먹이운대로 배부르며 배부름으로 마음이 {{윗주|驕慢|교만}}하며 이로 {{윗주|因|인}}하여 나를 잊었느니라 {{절||7}} 그러므로 내가 저희에게 {{윗주|獅子|사자}}같고 길가에서 기다리는 {{윗주|豹|표}}범 같으니라 {{절||8}} 내가 새끼 잃은 곰같이 저희를 만나 그 염통 꺼풀을 찢고 거기서 암{{윗주|獅子|사자}}같이 저희를 삼키리라 들짐승이 저희를 찢으리라 {{절||9}} 이스라엘아 네가 {{윗주|敗亡|패망}}하였나니 이는 너를 도와주는 나를 {{윗주|對敵|대적}}함이니라 {{절||10}} {{윗주|前|전}}에 네가 이르기를 내게 {{윗주|王|왕}}과 {{윗주|方伯|방백}}들을 주소서 하였느니라 네 모든 {{윗주|城邑|성읍}}에서 너를 {{윗주|救援|구원}}할 {{윗주|者|자}} 네 {{윗주|王|왕}}이 이제 어디 있으며 네 {{윗주|裁判長|재판장}}들이 어디 있느냐 {{절||11}} 내가 {{윗주|憤怒|분노}}하므로 네게 {{윗주|王|왕}}을 주고 {{윗주|震怒|진노}}하므로 {{윗주|廢|폐}}하였노라 {{절||12}} 에브라임의 {{윗주|不義|불의}}가 {{윗주|封緘|봉함}}되었고 그 {{윗주|罪|죄}}가 {{윗주|貯藏|저장}}되었나니 {{절||13}} {{윗주|解産|해산}}하는 {{윗주|女人|여인}}의 어려움이 저에게 {{윗주|臨|임}}하리라 저는 어리석은 {{윗주|子息|자식}} 이로다 때가 {{윗주|臨|임}}하였나니 {{윗주|産門|산문}}에서 {{윗주|遲滯|지체}}할 것이 아니니라 {{절||14}} 내가 저희를 {{윗주|陰府|음부}}의 {{윗주|權勢|권세}}에서 {{윗주|贖良|속량}}하며 {{윗주|死亡|사망}}에서 {{윗주|救贖|구속}}하리니 {{윗주|死亡|사망}}아 네 {{윗주|災殃|재앙}}이 어디 있느냐 {{윗주|陰府|음부}}야 네 {{윗주|滅亡|멸망}}이 어디 있느냐 뉘우침이 내 {{윗주|目前|목전}}에 숨으리라 {{절||15}} 저가 비록 {{윗주|兄弟|형제}} {{윗주|中|중}}에서 {{윗주|結實|결실}}하나 {{윗주|東風|동풍}}이 오리니 곧 {{윗주|曠野|광야}}에서 일어나는 여호와의 바람이라 그 {{윗주|根源|근원}}이 마르며 그 샘이 마르고 그 {{윗주|積蓄|적축}}한바 모든 보배의 그릇이 {{윗주|掠奪|약탈}}되리로다 {{절||16}} 사마리아가 그 하나님을 {{윗주|背叛|배반}}하였으므로 {{윗주|刑罰|형벌}}을 {{윗주|當|당}}하여 칼에 엎드러질 것이요 그 어린 아이는 부숴뜨리우며 그 아이 밴 {{윗주|女人|여인}}은 배가 갈리우리라 == 14장 == {{절|14|}}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네가 {{윗주|不義|불의}}함을 {{윗주|因|인}}하여 엎드러졌느니라 {{절||2}}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아뢰기를 모든 {{윗주|不義|불의}}를 {{윗주|除|제}}하시고 {{윗주|善|선}}한바를 받으소서 우리가 입술로 수송아지를 {{윗주|代身|대신}}하여 {{윗주|主|주}}께 드리리이다 {{절||3}} 우리가 앗수르의 {{윗주|救援|구원}}을 {{윗주|依支|의지}}하지 아니하며 말을 타지 아니하며 다시는 우리의 손으로 지은 것을 {{윗주|向|향}}하여 너희는 우리 {{윗주|神|신}}이라 하지 아니하오리니 이는 {{윗주|孤兒|고아}}가 {{윗주|主|주}}께로 말미암아 {{윗주|矜恤|긍휼}}을 얻음이니이다 할찌니라 {{절||4}} 내가 저희의 {{윗주|悖逆|패역}}을 고치고 즐거이 저희를 사랑하리니 나의 {{윗주|震怒|진노}}가 저에게서 떠났음이니라 {{절||5}}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저가 {{윗주|百合花|백합화}}같이 피겠고 레바논 {{윗주|柏香木|백향목}}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 {{절||6}} 그 가지는 퍼지며 그 아름다움은 {{윗주|橄欖|감람}}나무와 같고 그 {{윗주|香氣|향기}}는 레바논 {{윗주|柏香木|백향목}} 같으리니 {{절||7}} 그 그늘 아래 {{윗주|居|거}}하는 {{윗주|者|자}}가 돌아올찌라 저희는 {{윗주|穀食|곡식}}같이 {{윗주|蘇醒|소성}}할 것이며 {{윗주|葡萄|포도}}나무같이 꽃이 필 것이며 그 {{윗주|香氣|향기}}는 레바논의 {{윗주|葡萄酒|포도주}}같이 되리라 {{절||8}} 에브라임의 말이 내가 다시 {{윗주|偶像|우상}}과 무슨 {{윗주|相關|상관}}이 있으리요 할찌라 내가 저를 돌아보아 {{윗주|對答|대답}}하기를 나는 푸른 잣나무 같으니 네가 나로 말미암아 열매를 얻으리라 하리라 {{절||9}} 누가 {{윗주|智慧|지혜}}가 있어 이런 일을 깨달으며 누가 {{윗주|聰明|총명}}이 있어 이런 일을 알겠느냐 여호와의 {{윗주|道|도}}는 {{윗주|正直|정직}}하니 {{윗주|義人|의인}}이라야 그 {{윗주|道|도}}에 {{윗주|行|행}}하리라 그러나 {{윗주|罪人|죄인}}은 그 {{윗주|道|도}}에 거쳐 넘어지리라 3vu05chp24vijf5dgr4c9djf4l7j0gf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요엘 0 37259 393923 393236 2025-07-02T12:33:17Z Aspere 5453 393923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요엘}}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호세아|호세아]] |다음 =[[../아모스|아모스]]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여호와께서 브두엘의 아들 요엘에게 이르신 말씀이라 {{절||2}} 늙은 {{윗주|者|자}}들아 너희는 이것을 들을지어다 땅의 모든 {{윗주|居民|거민}}아 너희는 귀를 기울일지어다 너희의 날에나 너희 {{윗주|列祖|열조}}의 날에 이런 일이 있었느냐 {{절||3}} 너희는 이 일을 너희 {{윗주|子女|자녀}}에게 {{윗주|告|고}}하고 너희 {{윗주|子女|자녀}}는 {{윗주|自己|자기}} {{윗주|子女|자녀}}에게 {{윗주|告|고}}하고 그 {{윗주|子女|자녀}}는 {{윗주|後時代|후시대}}에 {{윗주|告|고}}할 것이니라 {{절||4}} 팟종이가 남긴 것을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을 늣이 먹고 늣이 남긴 것을 {{윗주|蝗蟲|황충}}이 먹었도다 {{절||5}} 무릇 {{윗주|醉|취}}하는 {{윗주|者|자}}들아 너희는 깨어 울찌어다 {{윗주|葡萄酒|포도주}}를 마시는 {{윗주|者|자}}들아 너희는 {{윗주|哭|곡}}할지어다 이는 단 {{윗주|葡萄酒|포도주}}가 너희 입에서 끊어졌음이니 {{절||6}} 한 {{윗주|異族|이족}}이 내 땅에 올라왔음이로다 그들은 {{윗주|强|강}}하고 {{윗주|無數|무수}}하며 그 이는 {{윗주|獅子|사자}}의 이 같고 그 어금니는 암{{윗주|獅子|사자}}의 어금니 같도다 {{절||7}} 그들이 내 {{윗주|葡萄|포도}}나무를 {{윗주|滅|멸}}하며 내 {{윗주|無花果|무화과}}나무를 긁어 말갛게 벗겨서 버리니 그 모든 가지가 하얗게 되었도다 {{절||8}} 너희는 {{윗주|哀哭|애곡}}하기를 {{윗주|處女|처녀}}가 어렸을 때에 {{윗주|約婚|약혼}}한 {{윗주|男便|남편}}을 {{윗주|因|인}}하여 굵은 베로 동이고 {{윗주|哀哭|애곡}}함같이 할찌어다 {{절||9}} {{윗주|素祭|소제}}와 {{윗주|奠祭|전제}}가 여호와의 {{윗주|殿|전}}에 끊어졌고 여호와께 {{윗주|隨從|수종}}드는 {{윗주|祭司長|제사장}}은 슬퍼하도다 {{절||10}} 밭이 {{윗주|荒蕪|황무}}하고 {{윗주|土地|토지}}가 {{윗주|凄凉|처량}}하니 {{윗주|穀食|곡식}}이 {{윗주|盡|진}}하여 새 {{윗주|葡萄酒|포도주}}가 말랐고 기름이 다하였도다 {{절||11}} {{윗주|農夫|농부}}들아 너희는 부끄러워할찌어다 {{윗주|葡萄園|포도원}}을 다스리는 {{윗주|者|자}}들아 {{윗주|哭|곡}}할찌어다 이는 밀과 보리의 {{윗주|緣故|연고}}라 밭의 {{윗주|所産|소산}}이 다 없어졌음이로다 {{절||12}} {{윗주|葡萄|포도}}나무가 시들었고 {{윗주|無花果|무화과}} 나무가 말랐으며 {{윗주|石榴|석류}}나무와 대추나무와 사과나무와 및 밭의 모든 나무가 다 시들었으니 이러므로 {{윗주|人間|인간}}의 {{윗주|喜樂|희락}}이 말랐도다 {{절||13}} {{윗주|祭司長|제사장}}들아 너희는 굵은 베로 동이고 슬피 울찌어다 {{윗주|壇|단}}에 {{윗주|隨從|수종}}드는 {{윗주|者|자}}들아 너희는 {{윗주|哭|곡}}할지어다 내 하나님께 {{윗주|隨從|수종}}드는 {{윗주|者|자}}들아 너희는 와서 굵은 베를 입고 밤이 맞도록 누울지어다 이는 {{윗주|素祭|소제}}와 {{윗주|奠祭|전제}}를 너희 하나님의 {{윗주|殿|전}}에 드리지 못함이라 {{절||14}} 너희는 {{윗주|禁食日|금식일}}을 {{윗주|定|정}}하고 {{윗주|聖會|성회}}를 {{윗주|宣布|선포}}하여 {{윗주|長老|장로}}들과 이 땅 모든 {{윗주|居民|거민}}을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윗주|殿|전}}으로 {{윗주|沒數|몰수}}히 모으고 여호와께 부르짖을찌어다 {{절||15}} {{윗주|嗚呼|오호}}라 그 날이여 여호와의 날이 가까왔나니 곧 {{윗주|滅亡|멸망}}같이 {{윗주|全能者|전능자}}에게로서 이르리로다 {{절||16}} {{윗주|食物|식물}}이 우리 {{윗주|目前|목전}}에 끊어지지 아니 하였느냐 기쁨과 즐거움이 우리 하나님의 {{윗주|殿|전}}에 끊어지지 아니하였느냐 {{절||17}} 씨가 흙덩이 아래서 썩어졌고 {{윗주|倉庫|창고}}가 비었고 {{윗주|庫間|곳간}}이 무너졌으니 이는 {{윗주|穀食|곡식}}이 시들었음이로다 {{절||18}} {{윗주|牲畜|생축}}이 {{윗주|嘆息|탄식}}하고 소떼가 {{윗주|憫惘|민망}}해하니 이는 꼴이 없음이라 {{윗주|羊|양}}떼도 {{윗주|疲困|피곤}}하도다 {{절||19}} 여호와여 내가 {{윗주|主|주}}께 부르짖으오니 불이 거친 들의 풀을 살랐고 불꽃이 밭의 모든 나무를 살랐음이니이다 {{절||20}} 들짐승도 {{윗주|主|주}}를 {{윗주|向|향}}하여 헐떡거리오니 시내가 다 말랐고 들의 풀이 불에 탔음이니이다 == 2장 == {{절|2|}} 시온에서 나팔을 불며 나의 {{윗주|聖山|성산}}에서 {{윗주|號角|호각}}을 불어 이 땅 {{윗주|居民|거민}}으로 다 떨게 할찌니 이는 여호와의 날이 이르게 됨이니라 이제 {{윗주|臨迫|임박}}하였으나 {{절||2}} 곧 어둡고 캄캄한 날이요 빽빽한 구름이 끼인 날이라 새벽 빛이 {{윗주|山|산}}꼭대기에 덮인 것과 같으니 이는 많고 {{윗주|强|강}}한 {{윗주|百姓|백성}}이 이르렀음이라 이같은 것이 {{윗주|自古以來|자고이래}}로 없었고 {{윗주|以後|이후}} {{윗주|世世|세세}}에 없으리로다 {{절||3}} 불이 그들의 앞을 사르며 불꽃이 그들의 뒤를 태우니 그 {{윗주|前|전}}의 땅은 에덴동산 같았으나 그 {{윗주|後|후}}의 땅은 {{윗주|荒蕪|황무}}한 들 같으니 그들을 {{윗주|避|피}}한 {{윗주|者|자}}가 없도다 {{절||4}} 그 {{윗주|貌樣|모양}}은 말 같고 그 달리는 것은 {{윗주|騎兵|기병}} 같으며 {{절||5}} 그들의 {{윗주|山|산}} 꼭대기에서 뛰는 소리가 {{윗주|兵車|병거}} 소리와도 같고 불꽃이 {{윗주|草芥|초개}}를 사르는 소리와도 같으며 {{윗주|强|강}}한 {{윗주|軍士|군사}}가 {{윗주|行伍|항오}}를 벌이고 싸우는 것같으니 {{절||6}} 그 앞에서 {{윗주|萬民|만민}}이 {{윗주|悚懼|송구}}하여 하며 무리의 낯빛이 하얘졌도다 {{절||7}} 그들이 {{윗주|勇士|용사}}같이 달리며 {{윗주|武士|무사}} 같이 {{윗주|城|성}}을 더위잡고 오르며 {{윗주|各其|각기}} {{윗주|自己|자기}}의 길로 {{윗주|行|행}}하되 그 {{윗주|行伍|항오}}를 어기지 아니하며 {{절||8}} {{윗주|彼此|피차}}에 부딪히지 아니하고 {{윗주|各其|각기}} {{윗주|自己|자기}}의 길로 {{윗주|行|행}}하며 {{윗주|兵器|병기}}를 {{윗주|衝突|충돌}}하고 나아가나 {{윗주|傷|상}}치 아니하며 {{절||9}} {{윗주|城中|성중}}에 뛰어 들어가며 {{윗주|城|성}}위에 달리며 집에 더위잡고 오르며 {{윗주|盜賊|도적}}같이 {{윗주|窓|창}}으로 들어가니 {{절||10}} 그 앞에서 땅이 {{윗주|震動|진동}}하며 하늘이 떨며 {{윗주|日月|일월}}이 캄캄하며 별들이 빛을 거두도다 {{절||11}} 여호와께서 그 {{윗주|軍隊|군대}} 앞에서 소리를 {{윗주|發|발}}하시고 그 {{윗주|陣|진}}은 {{윗주|甚|심}}히 크고 그 {{윗주|命令|명령}}을 {{윗주|行|행}}하는 {{윗주|者|자}}는 {{윗주|强|강}}하니 여호와의 날이 크고 {{윗주|甚|심}}히 두렵도다 {{윗주|當|당}}할 {{윗주|者|자}}가 누구이랴 {{절||12}}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윗주|禁食|금식}}하며 울며 {{윗주|哀痛|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절||13}}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윗주|恩惠|은혜}}로우시며 {{윗주|慈悲|자비}}로우시며 {{윗주|怒|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윗주|仁愛|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윗주|災殃|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절||14}} {{윗주|主|주}}께서 {{윗주|或時|혹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그 뒤에 {{윗주|福|복}}을 끼치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윗주|素祭|소제}}와 {{윗주|奠祭|전제}}를 드리게 하지 아니하실는지 누가 알겠느냐 {{절||15}} 너희는 시온에서 나팔을 불어 거룩한 {{윗주|禁食日|금식일}}을 {{윗주|定|정}}하고 {{윗주|聖會|성회}}를 {{윗주|宣告|선고}}하고 {{절||16}} {{윗주|百姓|백성}}을 모아 그 {{윗주|會|회}}를 거룩케 하고 {{윗주|長老|장로}}를 모으며 {{윗주|小兒|소아}}와 젖먹는 {{윗주|者|자}}를 모으며 {{윗주|新郞|신랑}}을 그 {{윗주|房|방}}에서 나오게 하며 {{윗주|新婦|신부}}도 그 골{{윗주|房|방}}에서 나오게 하고 {{절||17}} 여호와께 {{윗주|隨從|수종}}드는 {{윗주|祭司長|제사장}}들은 {{윗주|廊室|낭실}}과 {{윗주|壇|단}} 사이에서 울며 이르기를 여호와여 {{윗주|主|주}}의 {{윗주|百姓|백성}}을 {{윗주|矜恤|긍휼}}히 여기소서 {{윗주|主|주}}의 {{윗주|基業|기업}}으로 {{윗주|辱|욕}}되게하여 {{윗주|列國|열국}}들로 그들을 {{윗주|管轄|관할}}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어찌하여 {{윗주|異邦人|이방인}}으로 그들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말하게 하겠나이까 할지어다 {{절||18}} 그 때에 여호와께서 {{윗주|自己|자기}} 땅을 {{윗주|爲|위}}하여 {{윗주|中心|중심}}이 뜨거우시며 그 {{윗주|百姓|백성}}을 {{윗주|矜恤|긍휼}}히 여기실 것이라 {{절||19}}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윗주|應答|응답}}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에게 {{윗주|穀食|곡식}}과 새 {{윗주|葡萄酒|포도주}}와 기름을 주리니 너희가 이로 {{윗주|因|인}}하여 {{윗주|洽足|흡족}}하리라 내가 다시는 너희로 {{윗주|列國|열국}} {{윗주|中|중}}에서 {{윗주|辱|욕}}을 {{윗주|當|당}}하지 않게 할 것이며 {{절||20}} 내가 {{윗주|北便|북편}} {{윗주|軍隊|군대}}를 너희에게서 멀리 떠나게 하여 메마르고 {{윗주|寂寞|적막}}한 땅으로 쫓아내리니 그 {{윗주|前軍|전군}}은 {{윗주|東海|동해}}로 그 {{윗주|後軍|후군}}은 {{윗주|西海|서해}}로 들어갈 것이라 {{윗주|傷|상}}한 냄새가 일어나고 {{윗주|惡臭|악취}}가 오르리니 이는 큰 일을 {{윗주|行|행}}하였음이니라 하시리라 {{절||21}} 땅이여 두려워 말고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여호와께서 큰 일을 {{윗주|行|행}}하셨음이로다 {{절||22}} 들짐승들아 두려워 말지어다 들의 풀이 싹이 나며 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윗주|無花果|무화과}} 나무와 {{윗주|葡萄|포도}} 나무가 다 힘을 내는도다 {{절||23}} 시온의 {{윗주|子女|자녀}}들아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 {{윗주|因|인}}하여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그가 너희를 {{윗주|爲|위}}하여 비를 내리시되 너희에게 {{윗주|適當|적당}}하게 주시리니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윗주|前|전}}과 같을 것이라 {{절||24}} 마당에는 밀이 가득하고 독에는 새 {{윗주|葡萄酒|포도주}}와 기름이 넘치리로다 {{절||25}} 내가 {{윗주|前|전}}에 너희에게 보낸 큰 {{윗주|軍隊|군대}} 곧 메뚜기와 늣과 {{윗주|蝗蟲|황충}}과 팟종이의 먹은 햇{{윗주|數|수}}대로 너희에게 갚아주리니 {{절||26}} 너희는 먹되 {{윗주|豊足|풍족}}히 먹고 너희를 {{윗주|奇異|기이}}히 {{윗주|待接|대접}}한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윗주|讚頌|찬송}}할 것이라 내 {{윗주|百姓|백성}}이 {{윗주|永永|영영}}히 {{윗주|羞恥|수치}}를 {{윗주|當|당}}치 아니하리로다 {{절||27}} 그런즉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 있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되고 다른 이가 없는 줄을 너희가 알 것이라 내 {{윗주|百姓|백성}}이 {{윗주|永永|영영}}히 {{윗주|羞恥|수치}}를 {{윗주|當|당}}치 아니하리로다 {{절||28}} 그 {{윗주|後|후}}에 내가 내 {{윗주|神|신}}을 {{윗주|萬民|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윗주|子女|자녀}}들이 {{윗주|將來|장래}}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윗주|異像|이상}}을 볼 것이며 {{절||29}} 그 때에 내가 또 내 {{윗주|神|신}}으로 {{윗주|男|남}}종과 {{윗주|女|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절||30}} 내가 {{윗주|異蹟|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윗주|煙氣|연기}} 기둥이라 {{절||31}}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윗주|前|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 같이 {{윗주|變|변}}하려니와 {{절||32}}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윗주|者|자}}는 {{윗주|救援|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윗주|山|산}}과 예루살렘에서 {{윗주|避|피}}할 {{윗주|者|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윗주|者|자}} {{윗주|中|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윗주|者|자}}가 있을 것임이니라 == 3장 == {{절|3|}} 그 날 곧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의 사로잡힌 {{윗주|者|자}}를 돌아오게 할 그 때에 {{절||2}} 내가 {{윗주|萬國|만국}}을 모아 데리고 여호사밧 골짜기에 내려가서 내 {{윗주|百姓|백성}} 곧 내 {{윗주|基業|기업}}된 이스라엘을 {{윗주|爲|위}}하여 거기서 그들을 {{윗주|鞫問|국문}}하리니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을 {{윗주|列國|열국}} {{윗주|中|중}}에 흩고 나의 땅을 나누었음이며 {{절||3}} 또 제비 뽑아 내 {{윗주|百姓|백성}}을 {{윗주|取|취}}하고 {{윗주|童男|동남}}으로 {{윗주|妓生|기생}}을 바꾸며 {{윗주|童女|동녀}}로 술을 바꾸어 마셨음이니라 {{절||4}} 두로와 시돈과 블레셋 {{윗주|四方|사방}}아 너희가 나와 무슨 {{윗주|相關|상관}}이 있느냐 너희가 내게 {{윗주|報復|보복}}하겠느냐 {{윗주|萬一|만일}} 내게 {{윗주|報復|보복}}하면 너희의 {{윗주|報復|보복}}하는 것을 내가 {{윗주|速速|속속}}히 너희 머리에 돌리리니 {{절||5}} 곧 너희가 내 {{윗주|銀|은}}과 {{윗주|金|금}}을 {{윗주|取|취}}하고 나의 {{윗주|珍奇|진기}}한 {{윗주|寶物|보물}}을 너희 {{윗주|神宮|신궁}}으로 가져갔으며 {{절||6}} 또 유다 {{윗주|子孫|자손}}과 예루살렘 {{윗주|子孫|자손}}들을 헬라 {{윗주|族屬|족속}}에게 팔아서 {{윗주|本|본}} {{윗주|地境|지경}}에서 멀리 떠나게 하였음이니라 {{절||7}} 보라 내가 그들을 너희가 팔아 이르게 한 곳에서 일으켜 나오게 하고 너희의 {{윗주|行|행}}한 것을 너희 머리에 돌려서 {{절||8}} 너희 {{윗주|子女|자녀}}를 유다 {{윗주|子孫|자손}}의 손에 팔리니 그들은 다시 먼 나라 스바사람에게 팔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절||9}} 너희는 {{윗주|列國|열국}}에 이렇게 {{윗주|廣布|광포}}할지어다 너희는 {{윗주|戰爭|전쟁}}을 {{윗주|準備|준비}}하고 {{윗주|勇士|용사}}를 {{윗주|激勵|격려}}하고 {{윗주|武士|무사}}로 다 가까이 나아와서 올라오게 할지어다 {{절||10}} 너희는 보습을 쳐서 칼을 만들지어다 낫을 쳐서 {{윗주|槍|창}}을 만들지어다 {{윗주|弱|약}}한 {{윗주|者|자}}도 이르기를 나는 {{윗주|强|강}}하다 할지어다 {{절||11}} {{윗주|四面|사면}}의 {{윗주|列國|열국}}아 너희는 {{윗주|速|속}}히 와서 모일지어다 여호와여 {{윗주|主|주}}의 {{윗주|勇士|용사}}들로 그리로 내려오게 하옵소서 {{절||12}} {{윗주|列國|열국}}은 {{윗주|動|동}}하여 여호사밧 골짜기로 올라올지어다 내가 거기 앉아서 {{윗주|四面|사면}}의 {{윗주|列國|열국}}을 다 {{윗주|審判|심판}}하리로다 {{절||13}} 너희는 낫을 쓰라 {{윗주|穀食|곡식}}이 익었도다 와서 밟을찌어다 {{윗주|葡萄酒|포도주}} 틀이 가득히 차고 {{윗주|葡萄酒|포도주}} 독이 넘치니 그들의 {{윗주|惡|악}}이 큼이로다 {{절||14}} 사람이 많음이여 {{윗주|判決|판결}} 골짜기에 사람이 많음이여 {{윗주|判決|판결}} 골짜기에 여호와의 날이 가까움이로다 {{절||15}} 해와 달이 캄캄하며 별들이 그 빛을 거두도다 {{절||16}} 나 여호와가 시온에서 부르짖고 예루살렘에서 목소리를 {{윗주|發|발}}하리니 하늘과 땅이 {{윗주|震動|진동}}되리로다 그러나 나는 내 {{윗주|百姓|백성}}의 {{윗주|避難處|피난처}} 이스라엘 {{윗주|子孫|자손}}의 {{윗주|山城|산성}}이 되리로다 {{절||17}} 그런즉 너희가 나는 내 {{윗주|聖山|성산}} 시온에 {{윗주|居|거}}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인줄 알 것이라 예루살렘이 거룩하리니 다시는 {{윗주|異邦|이방}} 사람이 그 가운데로 {{윗주|通行|통행}}하지 못하리로다 {{절||18}} 그 날에 {{윗주|山|산}}들이 단 {{윗주|葡萄酒|포도주}}를 떨어뜨릴 것이며 작은 {{윗주|山|산}}들이 젖을 흘릴 것이며 유다 모든 시내가 물을 흘릴 것이며 여호와의 {{윗주|殿|전}}에서 샘이 흘러 나와서 싯딤 골짜기에 대리라 {{절||19}} 그러나 애굽은 {{윗주|荒蕪地|황무지}}가 되겠고 에돔은 {{윗주|荒蕪|황무}}한 들이 되리니 이는 그들이 유다 {{윗주|子孫|자손}}에게 {{윗주|强暴|강포}}를 {{윗주|行|행}}하여 {{윗주|無罪|무죄}}한 피를 그 땅에서 흘렸음이니라 {{절||20}} 유다는 {{윗주|永遠|영원}}히 있겠고 예루살렘은 {{윗주|代代|대대}}로 있으리라 {{절||21}} 내가 {{윗주|前|전}}에는 그들의 피흘림 {{윗주|當|당}}한 것을 갚아주지 아니하였거니와 이제는 갚아주리니 이는 나 여호와가 시온에 {{윗주|居|거}}함이니라 pgxxtbh99fsf1h9eyppmo09vucahnf6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아모스 0 37260 393928 393237 2025-07-02T12:34:43Z Aspere 5453 393928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아모스}}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요엘|요엘]] |다음 =[[../오바댜|오바댜]]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유다 {{윗주|王|왕}} 웃시야의 {{윗주|時代|시대}} 곧 이스라엘 {{윗주|王|왕}}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의 {{윗주|時代|시대}}의 {{윗주|地震|지진}} {{윗주|前|전}} {{윗주|二年|이년}}에 드고아 {{윗주|牧者|목자}} {{윗주|中|중}} 아모스가 이스라엘에 {{윗주|對|대}}하여 {{윗주|默示|묵시}} 받은 말씀이라 {{절||2}} 저가 가로되 여호와께서 시온에서부터 부르짖으시며 예루살렘에서부터 {{윗주|音聲|음성}}을 {{윗주|發|발}}하시리니 {{윗주|牧者|목자}}의 {{윗주|草場|초장}}이 {{윗주|哀痛|애통}}하며 갈멜{{윗주|山|산}} 꼭대기가 마르리로다 {{절||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다메섹의 서너가지 {{윗주|罪|죄}}로 {{윗주|因|인}}하여 내가 그 {{윗주|罰|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윗주|鐵|철}} {{윗주|打作機|타작기}}로 {{윗주|打作|타작}}하듯 길르앗을 {{윗주|壓迫|압박}}하였음이라 {{절||4}} 내가 하사엘의 집에 불을 보내리니 벤하닷의 {{윗주|宮闕|궁궐}}들을 사르리라 {{절||5}} 내가 다메섹 빗장을 꺾으며 아웬 골짜기에서 그 {{윗주|居民|거민}}을 끊으며 벧에던에서 {{윗주|笏|홀}} 잡은 {{윗주|者|자}}를 끊으리니 아람 {{윗주|百姓|백성}}이 사로잡혀 길에 이르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절||6}}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가사의 서너가지 {{윗주|罪|죄}}로 {{윗주|因|인}}하여 내가 그 {{윗주|罰|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모든 사로잡은 {{윗주|者|자}}를 끌어 에돔에 붙였음이라 {{절||7}} 내가 가사{{윗주|城|성}}에 불을 보내리니 그 {{윗주|宮闕|궁궐}}들을 사르리라 {{절||8}} 내가 또 아스돗에서 그 {{윗주|居民|거민}}과 아스글론에서 {{윗주|笏|홀}} 잡은 {{윗주|者|자}}를 끊고 또 손을 돌이켜 에그론을 치리니 블레셋의 남아 있는 {{윗주|者|자}}가 {{윗주|滅亡|멸망}} 하리라 이는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절||9}}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두로의 서너 가지 {{윗주|罪|죄}}로 {{윗주|因|인}}하여 내가 그 {{윗주|罰|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그 {{윗주|兄弟|형제}}의 {{윗주|契約|계약}}을 {{윗주|記憶|기억}}지 아니하고 모든 사로잡은 {{윗주|者|자}}를 에돔에 붙였음이라 {{절||10}} 내가 두로{{윗주|城|성}}에 불을 보내리니 그 {{윗주|宮闕|궁궐}}들을 사르리라 {{절||11}}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에돔의 서너 가지 {{윗주|罪|죄}}로 {{윗주|因|인}}하여 내가 그 {{윗주|罰|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가 칼로 그 {{윗주|兄弟|형제}}를 쫓아가며 {{윗주|矜恤|긍휼}}을 버리며 {{윗주|怒|노}}가 {{윗주|恒常|항상}} {{윗주|猛烈|맹렬}}하며 {{윗주|憤|분}}을 끝없이 품었음이라 {{절||12}} 내가 데만에 불을 보내리니 보스라의 {{윗주|宮闕|궁궐}}들을 사르리라 {{절||1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암몬 {{윗주|子孫|자손}}의 서너 가지 {{윗주|罪|죄}}로 {{윗주|因|인}}하여 내가 그 {{윗주|罰|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윗주|自己|자기}} {{윗주|地境|지경}}을 넓히고자하여 길르앗의 아이 밴 {{윗주|女人|여인}}의 배를 갈랐음이니라 {{절||14}} 내가 랍바{{윗주|城|성}}에 불을 놓아 그 {{윗주|宮闕|궁궐}}들을 사르되 {{윗주|戰爭|전쟁}}의 날에 외침과 회리바람 날에 {{윗주|暴風|폭풍}}으로 할 것이며 {{절||15}} 저희의 {{윗주|王|왕}}은 그 {{윗주|方伯|방백}}들과 함께 사로잡혀 가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2장 == {{절|2|}}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모압의 서너가지 {{윗주|罪|죄}}로 {{윗주|因|인}}하여 내가 그 {{윗주|罰|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가 에돔 {{윗주|王|왕}}의 뼈를 불살라 {{윗주|灰|회}}를 만들었음이라 {{절||2}} 내가 모압에 불을 보내리니 그리욧 {{윗주|宮闕|궁궐}}들을 사르리라 모압이 {{윗주|擾亂|요란}}함과 외침과 나팔 소리 {{윗주|中|중}}에서 죽을 것이라 {{절||3}} 내가 그 {{윗주|中|중}}에서 {{윗주|裁判長|재판장}}을 {{윗주|滅|멸}}하며 {{윗주|方伯|방백}}들을 저와 함께 죽이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절||4}}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유다의 서너가지 {{윗주|罪|죄}}로 {{윗주|因|인}}하여 내가 그 {{윗주|罰|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여호와의 {{윗주|律法|율법}}을 {{윗주|蔑視|멸시}}하며 그 {{윗주|律例|율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그 {{윗주|列祖|열조}}의 따라가던 거짓것에 {{윗주|迷惑|미혹}} 하였음이라 {{절||5}} 내가 유다에 불을 보내리니 예루살렘의 {{윗주|宮闕|궁궐}}들을 사르리라 {{절||6}}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스라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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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없으며 {{윗주|强|강}}한 {{윗주|者|자}}도 {{윗주|自己|자기}} 힘을 낼 수 없으며 {{윗주|勇士|용사}}도 {{윗주|避|피}}할 수 없으며 {{절||15}} 활을 가진 {{윗주|者|자}}도 설 수 없으며 발이 빠른 {{윗주|者|자}}도 {{윗주|避|피}}할 수 없으며 말타는 {{윗주|者|자}}도 {{윗주|避|피}}할 수 없고 {{절||16}} {{윗주|勇士|용사}} {{윗주|中|중}}에 굳센 {{윗주|者|자}}는 그 날에 벌거벗고야 {{윗주|逃亡|도망}}하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3장 == {{절|3|}} 이스라엘 {{윗주|子孫|자손}}들아 여호와께서 너희를 쳐서 이르시는 이 말씀을 들으라 애굽 땅에서 {{윗주|引導|인도}}하여 올리신 온 {{윗주|族屬|족속}}을 쳐서 이르시기를 {{절||2}} 내가 땅의 모든 {{윗주|族屬|족속}} {{윗주|中|중}}에 너희만 알았나니 그러므로 내가 너희 모든 {{윗주|罪惡|죄악}}을 너희에게 {{윗주|報應|보응}}하리라 하셨나니 {{절||3}} 두 사람이 {{윗주|意合|의합}}지 못하고야 어찌 {{윗주|同行|동행}}하겠으며 {{절||4}} {{윗주|獅子|사자}}가 움킨 것이 없고야 어찌 수풀에서 부르짖겠으며 젊은 {{윗주|獅子|사자}}가 잡은 것이 없고야 어찌 {{윗주|窟|굴}}에서 소리를 내겠느냐 {{절||5}} 창애를 땅에 베풀지 아니하고야 새가 어찌 거기 치이겠으며 아무 잡힌 것이 없고야 창애가 어찌 땅에서 뛰겠느냐 {{절||6}} {{윗주|城邑|성읍}}에서 나팔을 불게 되고야 {{윗주|百姓|백성}}이 어찌 두려워하지 아니하겠으며 여호와의 시키심이 아니고야 {{윗주|災殃|재앙}}이 어찌 {{윗주|城邑|성읍}}에 {{윗주|臨|임}}하겠느냐 {{절||7}} {{윗주|主|주}} 여호와께서는 {{윗주|自己|자기}}의 {{윗주|秘密|비밀}}을 그 종 {{윗주|先知者|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윗주|決|결}}코 {{윗주|行|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절||8}} {{윗주|獅子|사자}}가 부르짖은즉 누가 두려워하지 아니하겠느냐 {{윗주|主|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즉 누가 {{윗주|豫言|예언}}하지 아니하겠느냐 {{절||9}} 아스돗의 {{윗주|宮|궁}}들과 애굽 땅 {{윗주|宮|궁}}들에 {{윗주|廣布|광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사마리아 {{윗주|山|산}}들에 모여 그 {{윗주|城|성}} {{윗주|中|중}}에서 얼마나 큰 {{윗주|擾亂|요란}}함과 {{윗주|虐待|학대}}함이 있나 보라 하라 {{절||10}} {{윗주|自己|자기}} {{윗주|宮闕|궁궐}}에서 {{윗주|暴虐|포학}}과 {{윗주|劫奪|겁탈}}을 쌓는 {{윗주|者|자}}들이 바른 일 {{윗주|行|행}}할 줄 모르느니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절||11}} 그러므로 {{윗주|主|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 땅 {{윗주|四面|사면}}에 {{윗주|對敵|대적}}이 있어 네 힘을 {{윗주|衰|쇠}}하게 하며 네 {{윗주|宮闕|궁궐}}을 {{윗주|掠奪|약탈}}하리라 {{절||12}}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윗주|牧者|목자}}가 {{윗주|獅子|사자}} 입에서 {{윗주|羊|양}}의 두 다리나 귀 조각을 건져냄과 같이 사마리아에서 {{윗주|寢床|침상}} 모퉁이에나 걸{{윗주|床|상}}에 {{윗주|緋緞方席|비단방석}}에 앉은 이스라엘 {{윗주|子孫|자손}}이 건져냄을 입으리라 {{절||13}} {{윗주|主|주}} 여호와 {{윗주|萬軍|만군}}의 하나님이 가라사대 너희는 듣고 야곱의 {{윗주|族屬|족속}}에게 {{윗주|證據|증거}}하라 {{절||14}} 내가 이스라엘의 모든 {{윗주|罪|죄}}를 {{윗주|報應|보응}}하는 날에 벧엘의 {{윗주|壇|단}}들을 {{윗주|罰|벌}}하여 그 {{윗주|壇|단}}의 뿔들을 꺾어 땅에 떨어뜨리고 {{절||15}} 겨울 {{윗주|宮|궁}}과 여름 {{윗주|宮|궁}}을 치리니 {{윗주|象牙宮|상아궁}}들이 {{윗주|破滅|파멸}}되며 큰 {{윗주|宮|궁}}들이 결딴나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4장 == {{절|4|}} 사마리아 {{윗주|山|산}}에 {{윗주|居|거}}하는 바산 암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는 가난한 {{윗주|者|자}}를 {{윗주|虐待|학대}}하며 {{윗주|窮乏|궁핍}}한 {{윗주|者|자}}를 {{윗주|壓制|압제}}하며 {{윗주|家長|가장}}에게 이르기를 술을 가져다가 우리로 마시게 하라 하는도다 {{절||2}} {{윗주|主|주}} 여호와께서 {{윗주|自己|자기}}의 거룩함을 가리켜 {{윗주|盟誓|맹세}}하시되 때가 너희에게 {{윗주|臨|임}}할지라 사람이 갈고리로 너희를 끌어 가며 낚시로 너희의 남은 {{윗주|者|자}}들을 그리하리라 {{절||3}} 너희가 {{윗주|城|성}} 무너진 데로 말미암아 {{윗주|各其|각기}} 앞으로 바로 나가서 하르몬에 던지우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절||4}} 너희는 벧엘에 가서 {{윗주|犯罪|범죄}}하며 길갈에 가서 {{윗주|罪|죄}}를 더하며 아침마다 너희 {{윗주|犧牲|희생}}을, {{윗주|三日|삼일}} 마다 너희 {{윗주|十一條|십일조}}를 드리며 {{절||5}} 누룩 넣은 것을 불살라 {{윗주|酬恩祭|수은제}}로 드리며 {{윗주|樂獻祭|낙헌제}}를 소리내어 {{윗주|廣布|광포}}하려무나 이스라엘 {{윗주|子孫|자손}}들아 이것이 너희의 기뻐하는 바니라 이는 {{윗주|主|주}} 여호와의 {{절||6}} 또 내가 너희 모든 {{윗주|城邑|성읍}}에서 너희 이를 {{윗주|閒暇|한가}}하게 하며 너희 {{윗주|各處|각처}}에서 {{윗주|糧食|양식}}이 떨어지게 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 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는 여호와의 {{절||7}} 또 {{윗주|秋收|추수}}하기 석달 {{윗주|前|전}}에 내가 너희에게 비를 멈추어 어떤 {{윗주|城邑|성읍}}에는 내리고 어떤 {{윗주|城邑|성읍}}에는 내리지 않게 하였더니 땅 한 {{윗주|部分|부분}}은 비를 얻고 한 {{윗주|部分|부분}}은 비를 얻지 못하여 말랐으매 {{절||8}} 두 세 {{윗주|城邑|성읍}} 사람이 어떤 {{윗주|城邑|성읍}}으로 비틀거리며 물을 마시러 가서 {{윗주|滿足|만족}}히 마시지 못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 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절||9}} 내가 {{윗주|風災|풍재}}와 깜부기 {{윗주|災殃|재앙}}으로 너희를 쳤으며 팟종이로 너희의 많은 동산과 {{윗주|葡萄園|포도원}}과 {{윗주|無花果|무화과}}나무와 {{윗주|橄欖|감람}}나무를 다 먹게 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절||10}} 내가 너희 {{윗주|中|중}}에 {{윗주|染病|염병}}이 {{윗주|臨|임}}하게 하기를 애굽에서 한 것처럼 하였으며 칼로 너희 {{윗주|靑年|청년}}들을 죽였으며 너희 말들을 {{윗주|擄掠|노략}}하게 하며 너희 {{윗주|陣|진}}의 {{윗주|惡臭|악취}}로 코를 찌르게 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절||11}} 내가 너희 {{윗주|中|중}}의 {{윗주|城邑|성읍}} 무너뜨리기를 하나님 내가 소돔과 고모라를 무너뜨림 같이 하였으므로 너희가 불 붙는 가운데서 빼낸 나무 조각 같이 되었으나 너희가 내게로 {{절||12}} 그러므로 이스라엘아 내가 이와 같이 네게 {{윗주|行|행}}하리라 내가 이것을 네게 {{윗주|行|행}}하리니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만나기를 {{윗주|豫備|예비}}하라 {{절||13}} {{윗주|大抵|대저}} {{윗주|山|산}}들을 지으며 바람을 {{윗주|創造|창조}}하며 {{윗주|自己|자기}} 뜻을 사람에게 보이며 아침을 어둡게 하며 땅의 높은데를 밟는 {{윗주|者|자}}는 그 이름이 {{윗주|萬軍|만군}}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 5장 == {{절|5|}}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아 내가 너희에게 {{윗주|對|대}}하여 {{윗주|哀歌|애가}}로 지은 이 말을 들으라 {{절||2}} {{윗주|處女|처녀}} 이스라엘이 엎드러졌음이여 다시 일어나지 못하리로다 {{윗주|自己|자기}}땅에 던지움이여 일으킬 {{윗주|者|자}} 없으리로다 {{절||3}} {{윗주|主|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스라엘 {{윗주|中|중}}에서 {{윗주|千名|천명}}이 나가던 {{윗주|城邑|성읍}}에는 {{윗주|百名|백명}}만 남고 {{윗주|百名|백명}}이 나가던 {{윗주|城邑|성읍}}에는 열{{윗주|名|명}}만 남으리라 하셨느니라 {{절||4}}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에게 이르시기를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절||5}} 벧엘을 찾지 말며 길갈로 들어가지 말며 브엘세바로도 나아가지 말라 길갈은 {{윗주|丁寧|정녕}} 사로잡히겠고 벧엘은 {{윗주|虛無|허무}}하게 될 것임이라 하셨나니 {{절||6}}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윗주|念慮|염려}}컨대 저가 불 같이 요셉의 집에 내리사 {{윗주|滅|멸}}하시리니 벧엘에서 그 불들을 끌 {{윗주|者|자}}가 없을까 하노라 {{절||7}} {{윗주|公法|공법}}을 {{윗주|茵蔯|인진}}으로 {{윗주|變|변}}하며 {{윗주|正義|정의}}를 땅에 던지는 {{윗주|者|자}}들아 {{절||8}} {{윗주|昴星|묘성}}과 {{윗주|參星|삼성}}을 만드시며 {{윗주|死亡|사망}}의 그늘로 아침이 되게 하시며 {{윗주|白晝|백주}}로 어두운 밤이 되게 하시며 바닷물을 불러 {{윗주|地面|지면}}에 쏟으시는 {{윗주|者|자}}를 찾으라 그 이름이 여호와시니라 {{절||9}} 저가 {{윗주|强|강}}한 {{윗주|者|자}}에게 {{윗주|忽然|홀연}}히 {{윗주|敗亡|패망}}이 {{윗주|臨|임}}하게 하신즉 그 {{윗주|敗亡|패망}}이 {{윗주|山城|산성}}에 미치느니라 {{절||10}} 무리가 {{윗주|城門|성문}}에서 {{윗주|責望|책망}}하는 {{윗주|者|자}}를 미워하며 {{윗주|正直|정직}}히 말하는 {{윗주|者|자}}를 싫어하는도다 {{절||11}} 너희가 가난한 {{윗주|者|자}}를 밟고 저에게서 밀의 {{윗주|不當|부당}}한 {{윗주|稅|세}}를 {{윗주|取|취}}하였은즉 너희가 비록 다듬은 돌로 집을 {{윗주|建築|건축}}하였으나 거기 {{윗주|居|거}}하지 못할 것이요 아름다운 {{윗주|葡萄園|포도원}}을 심었으나 그 {{윗주|葡萄酒|포도주}}를 마시지 못하리라 {{절||12}} 너희의 허물이 많고 {{윗주|罪惡|죄악}}이 {{윗주|重|중}}함을 내가 아노라 너희는 {{윗주|義人|의인}}을 {{윗주|虐待|학대}}하며 {{윗주|賂物|뇌물}}을 받고 {{윗주|城門|성문}}에서 {{윗주|窮乏|궁핍}}한 {{윗주|者|자}}를 {{윗주|抑鬱|억울}}하게 하는 {{윗주|者|자}}로다 {{절||13}} 그러므로 이런 때에 {{윗주|智慧者|지혜자}}가 {{윗주|潛潛|잠잠}}하나니 이는 {{윗주|惡|악}}한 때임이니라 {{절||14}} 너희는 살기 {{윗주|爲|위}}하여 {{윗주|善|선}}을 {{윗주|求|구}}하고 {{윗주|惡|악}}을 {{윗주|求|구}}하지 말지어다 {{윗주|萬軍|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말과 같이 너희와 함께 하시리라 {{절||15}} 너희는 {{윗주|惡|악}}을 미워하고 {{윗주|善|선}}을 사랑하며 {{윗주|城門|성문}}에서 {{윗주|公義|공의}}를 세울지어다 {{윗주|萬軍|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윗주|或時|혹시}} 요셉의 남은 {{윗주|者|자}}를 {{윗주|矜恤|긍휼}}히 여기시리라 {{절||16}} 그러므로 {{윗주|主|주}} {{윗주|萬軍|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모든 {{윗주|廣場|광장}}에서 울겠고 모든 거리에서 {{윗주|嗚呼|오호}}라 {{윗주|嗚呼|오호}}라 하겠으며 {{윗주|農夫|농부}}를 불러다가 {{윗주|哀哭|애곡}}하게 하며 울음군을 불러다가 울게 할 것이며 {{절||17}} 모든 {{윗주|葡萄園|포도원}}에서도 울리니 이는 내가 너희 가운데로 지나갈 것임이니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절||18}} {{윗주|禍|화}} 있을진저 여호와의 날을 {{윗주|思慕|사모}}하는 {{윗주|者|자}}여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날을 {{윗주|思慕|사모}}하느뇨 그 날은 어두움이요 빛이 아니라 {{절||19}} 마치 사람이 {{윗주|獅子|사자}}를 {{윗주|避|피}}하다가 곰을 만나거나 {{윗주|或|혹}} 집에 들어가서 손을 {{윗주|壁|벽}}에 대었다가 뱀에게 물림 같도다 {{절||20}} 여호와의 날이 어찌 어두워서 빛이 없음이 아니며 캄캄하여 빛남이 없음이 아니냐 {{절||21}} 내가 너희 {{윗주|節期|절기}}를 미워하여 {{윗주|蔑視|멸시}}하며 너희 {{윗주|聖會|성회}}들을 기뻐하지 아니하나니 {{절||22}} 너희가 내게 {{윗주|燔祭|번제}}나 {{윗주|素祭|소제}}를 드릴지라도 내가 받지 아니할 것이요 너희 살진 {{윗주|犧牲|희생}}의 {{윗주|和睦祭|화목제}}도 내가 돌아보지 아니하리라 {{절||23}} 네 노래 소리를 내 앞에서 그칠지어다 네 {{윗주|琵琶|비파}} 소리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 {{절||24}} 오직 {{윗주|公法|공법}}을 물 같이 {{윗주|正義|정의}}를 {{윗주|河水|하수}} 같이 흘릴지로다 {{절||25}}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아 너희가 {{윗주|四十年|사십년}} 동안 {{윗주|曠野|광야}}에서 {{윗주|犧牲|희생}}과 {{윗주|素祭物|소제물}}을 내게 드렸느냐 {{절||26}} 너희가 너희 {{윗주|王|왕}} 식굿과 너희 {{윗주|偶像|우상}} 기윤 곧 너희가 너희를 {{윗주|爲|위}}하여 만들어서 {{윗주|神|신}}으로 삼은 별 {{윗주|形像|형상}}을 지고 가리라 {{절||27}} 내가 너희를 다메섹 밖으로 사로잡혀 가게 하리라 이는 {{윗주|萬軍|만군}}의 하나님이라 일컫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6장 == {{절|6|}} {{윗주|禍|화}} 있을진저 시온에서 {{윗주|安逸|안일}}한 {{윗주|者|자}}와 사마리아 {{윗주|山|산}}에서 마음이 든든한 {{윗주|者|자}} 곧 {{윗주|列國|열국}} {{윗주|中|중}} {{윗주|優勝|우승}}하여 {{윗주|有名|유명}}하므로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이 따르는 {{윗주|者|자}}들이여 {{절||2}} 너희는 갈레에 건너가고 거기서 {{윗주|大|대}} 하맛으로 가고 또 블레셋 사람의 가드로 내려가 보라 그곳들이 이 나라들보다 나으냐 그 {{윗주|土地|토지}}가 너희 {{윗주|土地|토지}}보다 넓으냐 {{절||3}} 너희는 {{윗주|凶|흉}}한 날이 멀다 하여 {{윗주|强暴|강포}}한 자리로 가까와지게 하고 {{절||4}} {{윗주|象牙床|상아상}}에 누우며 {{윗주|寢床|침상}}에서 기지개 켜며 {{윗주|羊|양}}떼에서 어린 {{윗주|羊|양}}과 우리에서 송아지를 {{윗주|取|취}}하여 먹고 {{절||5}} {{윗주|琵琶|비파}}에 맞추어 헛된 노래를 지절거리며 다윗처럼 {{윗주|自己|자기}}를 {{윗주|爲|위}}하여 {{윗주|樂器|악기}}를 {{윗주|製造|제조}}하며 {{절||6}} {{윗주|大楪|대접}}으로 {{윗주|葡萄酒|포도주}}를 마시며 {{윗주|貴|귀}}한 기름을 몸에 바르면서 요셉의 {{윗주|患難|환난}}을 {{윗주|因|인}}하여는 근심치 아니하는 {{윗주|者|자}}로다 {{절||7}} 그러므로 저희가 이제는 사로잡히는 {{윗주|者|자}} {{윗주|中|중}}에 앞서 사로잡히리니 기지개 켜는 {{윗주|者|자}}의 떠드는 소리가 그치리라 {{절||8}} {{윗주|萬軍|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윗주|主|주}} 여호와가 {{윗주|自己|자기}}를 가리켜 {{윗주|盟誓|맹세}}하였노라 내가 야곱의 {{윗주|榮光|영광}}을 싫어하며 그 {{윗주|宮闕|궁궐}}들을 미워하므로 이 {{윗주|城邑|성읍}}과 거기 가득한 것을 {{윗주|對敵|대적}}에게 붙이리라 하셨느니라 {{절||9}} 한 집에 열 사람이 남는다 하여도 다 죽을 것이라 {{절||10}} 죽은 사람의 {{윗주|親戚|친척}} 곧 그 {{윗주|屍體|시체}}를 불사를 {{윗주|者|자}}가 그 뼈를 집 밖으로 가져갈 때에 그 집 {{윗주|內室|내실}}에 있는 {{윗주|者|자}}에게 묻기를 아직 너와 함께한 {{윗주|者|자}}가 있느냐 하여 {{윗주|對答|대답}}하기를 아주 없다 하면 저가 또 말하기를 {{윗주|潛潛|잠잠}}하라 우리가 여호와의 이름을 일컫지 못할 것이라 하리라 {{절||11}} 보라 여호와께서 {{윗주|命|명}}하시므로 큰 집이 침을 받아 갈라지며 작은 집이 침을 받아 터지리라 {{절||12}} 말들이 어찌 바위 위에서 달리겠으며 소가 어찌 거기 밭 갈겠느냐 그런데 너희는 {{윗주|公法|공법}}을 쓸개로 {{윗주|變|변}}하며 {{윗주|正義|정의}}의 열매를 {{윗주|茵蔯|인진}}으로 {{윗주|變|변}}하여 {{절||13}} {{윗주|虛無|허무}}한 것을 기뻐하며 이르기를 우리의 뿔은 우리 힘으로 {{윗주|取|취}}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는 {{윗주|者|자}}로다 {{절||14}} {{윗주|萬軍|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아 내가 한 나라를 일으켜 너희를 치리니 저희가 하맛 어귀에서부터 아라바 시내까지 너희를 {{윗주|虐待|학대}}하리라 하셨느니라 == 7장 == {{절|7|}} {{윗주|主|주}}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신 것이 이러하니라 {{윗주|王|왕}}이 풀을 벤 {{윗주|後|후}} 풀이 다시 움돋기 {{윗주|始作|시작}}할 때에 {{윗주|主|주}}께서 {{윗주|蝗蟲|황충}}을 지으시매 {{절||2}} {{윗주|蝗蟲|황충}}이 땅의 풀을 다 먹은지라 내가 가로되 {{윗주|主|주}} 여호와여 {{윗주|請|청}}컨대 {{윗주|赦|사}}하소서 야곱이 {{윗주|微弱|미약}}하오니 어떻게 서리이까 하매 {{절||3}} 여호와께서 이에 {{윗주|對|대}}하여 뜻을 돌이켜 가라사대 이것이 이루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절||4}} {{윗주|主|주}} 여호와께서 또 내게 보이신 것이 이러하니라 {{윗주|主|주}} 여호와께서 {{윗주|命|명}}하여 불로 {{윗주|懲罰|징벌}}하게 하시니 불이 큰 바다를 삼키고 {{윗주|陸地|육지}}까지 먹으려 하는지라 {{절||5}} 이에 내가 가로되 {{윗주|主|주}} 여호와여 {{윗주|請|청}}컨대 그치소서 야곱이 {{윗주|微弱|미약}}하오니 어떻게 서리이까 하매 {{절||6}} {{윗주|主|주}} 여호와께서 이에 {{윗주|對|대}}하여 뜻을 돌이켜 가라사대 이것도 이루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절||7}} 또 내게 보이신 것이 이러하니라 다림줄을 띄우고 쌓은 담 곁에 {{윗주|主|주}}께서 손에 다림줄을 잡고 서셨더니 {{절||8}} 내게 이르시되 아모스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윗주|對答|대답}}하되 다림줄이니이다 {{윗주|主|주}}께서 가라사대 내가 다림줄을 내 {{윗주|百姓|백성}} 이스라엘 가운데 베풀고 다시는 {{윗주|容恕|용서}}치 아니하리니 {{절||9}} 이삭의 {{윗주|山堂|산당}}들이 {{윗주|荒廢|황폐}}되며 이스라엘의 {{윗주|聖所|성소}}들이 {{윗주|毁破|훼파}}될 것이라 내가 일어나 칼로 여로보암의 집을 치리라 하시니라 {{절||10}} 때에 벧엘의 {{윗주|祭司長|제사장}} 아마샤가 이스라엘 {{윗주|王|왕}} 여로보암에게 {{윗주|寄別|기별}}하여 가로되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 {{윗주|中|중}}에 아모스가 {{윗주|王|왕}}을 {{윗주|謀叛|모반}}하나니 그 모든 말을 이 땅이 견딜 수 없나이다 {{절||11}} 아모스가 말하기를 여로보암은 칼에 죽겠고 이스라엘은 {{윗주|丁寧|정녕}} 사로잡혀 그 땅에서 떠나겠다 하나이다 하고 {{절||12}} 아마샤가 또 아모스에게 이르되 {{윗주|先見者|선견자}}야 너는 유다 땅으로 {{윗주|逃亡|도망}}하여 가서 거기서나 떡을 먹으며 거기서나 {{윗주|豫言|예언}}하고 {{절||13}} 다시는 벧엘에서 {{윗주|豫言|예언}}하지 말라 이는 {{윗주|王|왕}}의 {{윗주|聖所|성소}}요 {{윗주|王|왕}}의 {{윗주|宮|궁}}임이니라 {{절||14}} 아모스가 아마샤에게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윗주|先知者|선지자}}가 아니며 {{윗주|先知者|선지자}}의 아들도 아니요 나는 {{윗주|牧者|목자}}요 뽕나무를 {{윗주|培養|배양}}하는 {{윗주|者|자}}로서 {{절||15}} {{윗주|羊|양}}떼를 따를 때에 여호와께서 나를 데려다가 내게 이르시기를 가서 내 {{윗주|百姓|백성}} 이스라엘에게 {{윗주|豫言|예언}}하라 하셨나니 {{절||16}} 이제 너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니라 네가 이르기를 이스라엘에 {{윗주|對|대}}하여 {{윗주|豫言|예언}}하지 말며 이삭의 집을 {{윗주|向|향}}하여 {{윗주|警戒|경계}}하지 말라 하므로 {{절||17}}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네 아내는 {{윗주|城邑|성읍}} {{윗주|中|중}}에서 {{윗주|娼妓|창기}}가 될 것이요 네 {{윗주|子女|자녀}}들은 칼에 엎드러지며 네 땅은 줄 띄워 나누일 것이며 너는 더러운 땅에서 죽을 것이요 이스라엘은 {{윗주|丁寧|정녕}} 사로잡혀 그 {{윗주|本土|본토}}에서 떠나리라 하셨느니라 == 8장 == {{절|8|}} {{윗주|主|주}} 여호와께서 또 내게 여름 {{윗주|實果|실과}} 한 광주리를 보이시며 {{절||2}} 가라사대 아모스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가로되 여름 {{윗주|實果|실과}} 한 광주리니이다 하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내 {{윗주|百姓|백성}} 이스라엘의 끝이 이르렀은즉 내가 다시는 저를 {{윗주|容恕|용서}}치 아니하리니 {{절||3}} 그 날에 {{윗주|宮殿|궁전}}의 노래가 {{윗주|哀哭|애곡}}으로 {{윗주|變|변}}할 것이며 {{윗주|屍體|시체}}가 많아서 사람이 {{윗주|潛潛|잠잠}}히 {{윗주|處處|처처}}에 내어버리리라 이는 {{윗주|主|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절||4}} {{윗주|窮乏|궁핍}}한 {{윗주|者|자}}를 삼키며 땅의 가난한 {{윗주|者|자}}를 {{윗주|亡|망}}케 하려는 {{윗주|者|자}}들아 이 말을 들으라 {{절||5}} 너희가 이르기를 {{윗주|月朔|월삭}}이 언제나 지나서 우리로 {{윗주|穀食|곡식}}을 팔게 하며 {{윗주|安息日|안식일}}이 언제나 지나서 우리로 밀을 내게 할꼬 에바를 작게하여 세겔을 크게 하며 거짓 저울로 속이며 {{절||6}} {{윗주|銀|은}}으로 가난한 {{윗주|者|자}}를 사며 신 한 켤레로 {{윗주|窮乏|궁핍}}한 {{윗주|者|자}}를 사며 잿밀을 팔자 하는도다 {{절||7}} 여호와께서 야곱의 {{윗주|榮光|영광}}을 가리켜 {{윗주|盟誓|맹세}}하시되 내가 저희의 모든 {{윗주|所爲|소위}}를 {{윗주|永永|영영}} 잊지 아니하리라 하셨나니 {{절||8}} 이로 {{윗주|因|인}}하여 땅이 떨지 않겠으며 그 가운데 모든 {{윗주|居民|거민}}이 {{윗주|哀痛|애통}}하지 않겠느냐 온 땅이 {{윗주|河水|하수}}의 넘침 같이 솟아오르며 애굽{{윗주|江|강}} 같이 뛰놀다가 낮아지리라 {{절||9}} {{윗주|主|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 날에 내가 해로 대낮에 지게 하여 {{윗주|白晝|백주}}에 땅을 캄캄케 하며 {{절||10}} 너희 {{윗주|節期|절기}}를 {{윗주|哀痛|애통}}으로, 너희 모든 노래를 {{윗주|哀哭|애곡}}으로 {{윗주|變|변}}하며 모든 사람으로 굵은 베로 허리를 동이게 하며 모든 머리를 대머리 되게 하며 {{윗주|獨子|독자}}의 죽음을 {{윗주|因|인}}하여 {{윗주|哀痛|애통}}하듯 하게 하며 그 {{윗주|結局|결국}}으로 {{윗주|困苦|곤고}}한 날과 같게 하리라 {{절||11}} {{윗주|主|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윗주|饑饉|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윗주|糧食|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윗주|渴|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윗주|飢渴|기갈}}이라 {{절||12}} 사람이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윗주|北|북}}에서 {{윗주|東|동}}까지 비틀거리며 여호와의 말씀을 {{윗주|求|구}}하려고 달려 {{윗주|往來|왕래}}하되 얻지 못하리니 {{절||13}} 그 날에 아름다운 {{윗주|處女|처녀}}와 젊은 {{윗주|男子|남자}}가 다 {{윗주|渴|갈}}하여 {{윗주|疲困|피곤}}하리라 {{절||14}} 무릇 사마리아의 {{윗주|罪|죄}}된 {{윗주|偶像|우상}}을 가리켜 {{윗주|盟誓|맹세}}하여 이르기를 단아 네 {{윗주|神|신}}의 {{윗주|生存|생존}}을 가리켜 {{윗주|盟誓|맹세}}하노라 하거나 브엘세바의 {{윗주|爲|위}}하는 것의 {{윗주|生存|생존}}을 가리켜 {{윗주|盟誓|맹세}}하노라 하는 사람은 엎드러지고 다시 일어나지 못하리라 == 9장 == {{절|9|}} 내가 보니 {{윗주|主|주}}께서 {{윗주|壇|단}} 곁에 서서 이르시되 기둥 머리를 쳐서 {{윗주|門|문}}지방이 움직이게 하며 그것으로 부숴져서 무리의 머리에 떨어지게 하라 내가 그 남은 {{윗주|者|자}}를 칼로 {{윗주|殺戮|살륙}}하리니 그 {{윗주|中|중}}에서 하나도 {{윗주|逃亡|도망}}하지 못하며 그 {{윗주|中|중}}에서 하나도 {{윗주|避|피}}하지 못하리라 {{절||2}} 저희가 파고 {{윗주|陰府|음부}}로 들어갈찌라도 내 손이 거기서 {{윗주|取|취}}하여 낼 것이요 하늘로 올라갈찌라도 내가 거기서 {{윗주|取|취}}하여 내리울 것이며 {{절||3}} 갈멜{{윗주|山|산}} 꼭대기에 숨을지라도 내가 거기서 찾아낼 것이요 내 눈을 {{윗주|避|피}}하여 바다 밑에 숨을지라도 내가 거기서 뱀을 {{윗주|命|명}}하여 물게 할 것이요 {{절||4}} 그 {{윗주|怨讐|원수}} 앞에 사로잡혀 갈지라도 내가 거기서 칼을 {{윗주|命|명}}하여 {{윗주|殺戮|살륙}}하게 할 것이라 내가 저희에게 {{윗주|注目|주목}}하여 {{윗주|禍|화}}를 내리고 {{윗주|福|복}}을 내리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절||5}} {{윗주|主|주}}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는 땅을 만져 녹게 하사 무릇 거기 {{윗주|居|거}}한 {{윗주|者|자}}로 {{윗주|哀痛|애통}}하게 하시며 그 온 땅으로 {{윗주|河水|하수}}의 넘침 같이 솟아오르며 애굽 {{윗주|江|강}}같이 낮아지게 하시는 {{윗주|者|자}}요 {{절||6}} 그 {{윗주|殿|전}}을 하늘에 세우시며 그 {{윗주|穹蒼|궁창}}의 {{윗주|基礎|기초}}를 땅에 두시며 바닷 물을 불러 {{윗주|地面|지면}}에 쏟으시는 {{윗주|者|자}}니 그 이름은 여호와시니라 {{절||7}}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스라엘 {{윗주|子孫|자손}}들아 너희는 내게 구스 {{윗주|族屬|족속}} 같지 아니하냐 내가 이스라엘을 애굽 땅에서 블레셋 사람을, 갑돌에서, 아람 사람을 길에서 올라 오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절||8}} 보라 {{윗주|主|주}} 여호와 내가 {{윗주|犯罪|범죄}}한 나라에 {{윗주|注目|주목}}하여 {{윗주|地面|지면}}에서 {{윗주|滅|멸}}하리라 그러나 야곱의 집은 {{윗주|穩全|온전}}히 {{윗주|滅|멸}}하지는 아니하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절||9}} 내가 {{윗주|命令|명령}}하여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을 {{윗주|萬國|만국}} {{윗주|中|중}}에 체질하기를 {{윗주|穀食|곡식}}을 체질함 같이 하려니와 그 한 알갱이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절||10}} 내 {{윗주|百姓|백성}} {{윗주|中|중}}에서 말하기를 {{윗주|禍|화}}가 우리에게 미치지 아니하며 {{윗주|臨|임}}하지 아니하리라 하는 모든 {{윗주|罪人|죄인}}은 칼에 죽으리라 {{절||11}} 그 날에 내가 다윗의 무너진 {{윗주|天幕|천막}}을 일으키고 그 틈을 막으며 그 {{윗주|頹落|퇴락}}한 것을 일으키고 옛적과 같이 세우고 {{절||12}} 저희로 에돔의 남은 {{윗주|者|자}}와 내 이름으로 일컫는 {{윗주|萬國|만국}}을 {{윗주|基業|기업}}으로 얻게 하리라 이는 이를 {{윗주|行|행}}하시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절||1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를지라 그 때에 밭가는 {{윗주|者|자}}가 {{윗주|穀食|곡식}} 베는 {{윗주|者|자}}의 뒤를 이으며 {{윗주|葡萄|포도}}를 밟는 {{윗주|者|자}}가 씨 뿌리는 {{윗주|者|자}}의 뒤를 이으며 {{윗주|山|산}}들은 단 {{윗주|葡萄酒|포도주}}를 흘리며 작은 {{윗주|山|산}}들은 녹으리라 {{절||14}} 내가 내 {{윗주|百姓|백성}} 이스라엘의 사로잡힌 것을 돌이키리니 저희가 {{윗주|荒蕪|황무}}한 {{윗주|城邑|성읍}}을 {{윗주|建築|건축}}하고 {{윗주|居|거}}하며 {{윗주|葡萄園|포도원}}들을 심고 그 {{윗주|葡萄酒|포도주}}를 마시며 {{윗주|果園|과원}}들을 만들고 그 {{윗주|果實|과실}}을 먹으리라 {{절||15}} 내가 저희를 그 {{윗주|本土|본토}}에 심으리니 저희가 나의 준 땅에서 다시 뽑히지 아니하리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q8xcl2y3jew4msjjsuhsgp1td4xhlw3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오바댜 0 37261 393933 393238 2025-07-02T12:35:45Z Aspere 5453 393933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오바디야}}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아모스|아모스]] |다음 =[[../요나|요나]]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오바댜의 {{윗주|默示|묵시}}라 {{윗주|主|주}} 여호와께서 에돔에 {{윗주|對|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니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윗주|消息|소식}}을 들었나니 곧 {{윗주|使者|사자}}가 {{윗주|列國|열국}} {{윗주|中|중}}에 보내심을 받고 이르기를 너희는 일어날지어다 우리가 일어나서 그로 더불어 싸우자 하는 것이니라 {{절||2}}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너를 {{윗주|列國|열국}} {{윗주|中|중}}에 {{윗주|微弱|미약}}하게 하였으므로 네가 크게 {{윗주|蔑視|멸시}}를 받느니라 {{절||3}} 바위 틈에 {{윗주|居|거}}하며 높은 곳에 사는 {{윗주|者|자}}여 네가 {{윗주|中心|중심}}에 이르기를 누가 {{윗주|能|능}}히 나를 땅에 끌어내리겠느냐 하니 너의 {{윗주|中心|중심}}의 {{윗주|驕慢|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절||4}} 네가 독수리처럼 높이 오르며 별 사이에 깃들일지라도 내가 거기서 너를 끌어내리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절||5}} {{윗주|或時|혹시}} {{윗주|盜賊|도적}}이 네게 이르렀으며 {{윗주|强盜|강도}}가 밤{{윗주|中|중}}에 네게 이르렀을지라도 그 마음에 {{윗주|滿足|만족}}하게 {{윗주|取|취}}하면 그치지 아니하였겠느냐 {{윗주|或時|혹시}} {{윗주|葡萄|포도}}를 따는 {{윗주|者|자}}가 네게 이르렀을지라도 그것을 얼마쯤 남기지 아니하였겠느냐 네가 어찌 그리 {{윗주|亡|망}}하였는고 {{절||6}} 에서가 어찌 그리 {{윗주|搜探|수탐}}되었으며 그 감춘 {{윗주|寶物|보물}}이 어찌 그리 {{윗주|搜探|수탐}} 되었는고 {{절||7}} 너와 {{윗주|約條|약조}}한 {{윗주|者|자}}들이 다 너를 쫓아 {{윗주|邊境|변경}}에 이르게 하며 너와 {{윗주|和睦|화목}}하던 {{윗주|者|자}}들이 너를 속이고 이기며 네 {{윗주|食物|식물}}을 먹는 {{윗주|者|자}}들이 네 아래 {{윗주|陷穽|함정}}을 베푸니 네 마음에 {{윗주|知覺|지각}}이 없음이로다 {{절||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에돔에서 {{윗주|智慧|지혜}} 있는 {{윗주|者|자}}를 {{윗주|滅|멸}}하며 에서의 {{윗주|山|산}}에서 {{윗주|知覺|지각}} 있는 {{윗주|者|자}}를 {{윗주|滅|멸}}하지 아니하겠느냐 {{절||9}} 드만아 네 {{윗주|勇士|용사}}들이 놀랄 것이라 이로 {{윗주|因|인}}하여 에서의 {{윗주|山|산}}의 {{윗주|居民|거민}}이 {{윗주|殺戮|살륙}}을 {{윗주|當|당}}하여 다 {{윗주|滅絶|멸절}}되리라 {{절||10}} 네가 네 {{윗주|兄弟|형제}} 야곱에게 {{윗주|行|행}}한 {{윗주|暴虐|포학}}을 {{윗주|因|인}}하여 {{윗주|羞辱|수욕}}을 입고 {{윗주|永遠|영원}}히 {{윗주|滅絶|멸절}}되리라 {{절||11}} 네가 멀리 섰던 날 곧 {{윗주|異邦人|이방인}}이 그의 {{윗주|財物|재물}}을 {{윗주|勒奪|늑탈}}하며 {{윗주|外國人|외국인}}이 그의 {{윗주|城門|성문}}에 들어가서 예루살렘을 얻기 {{윗주|爲|위}}하여 제비뽑던 날에 너도 그들 {{윗주|中|중}} 한 사람 같았었느니라 {{절||12}} 네가 {{윗주|兄弟|형제}}의 날 곧 그 {{윗주|災殃|재앙}}의 날에 {{윗주|傍觀|방관}}할 것이 아니며 유다 {{윗주|子孫|자손}}의 {{윗주|敗亡|패망}}하는 날에 기뻐할 것이 아니며 그 {{윗주|苦難|고난}}의 날에 네가 입을 크게 벌릴 것이 아니라 {{절||13}} 내 {{윗주|百姓|백성}}이 {{윗주|患難|환난}}을 {{윗주|當|당}}하는 날에 네가 그 {{윗주|城門|성문}}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며 {{윗주|患難|환난}}을 {{윗주|當|당}}하는 날에 네가 그 {{윗주|苦難|고난}}을 {{윗주|傍觀|방관}}하지 않을 것이며 {{윗주|患難|환난}}을 {{윗주|當|당}}하는 날에 네가 그 {{윗주|財物|재물}}에 손을 대지 않을 것이며 {{절||14}} {{윗주|四巨里|사거리}}에 서서 그 {{윗주|逃亡|도망}}하는 {{윗주|者|자}}를 막지 않을 것이며 {{윗주|苦難|고난}}의 날에 그 남은 {{윗주|者|자}}를 {{윗주|對敵|대적}}에게 붙이지 않을 것이니라 {{절||15}} 여호와의 {{윗주|萬國|만국}}을 {{윗주|罰|벌}}할 날이 가까왔나니 너의 {{윗주|行|행}}한대로 너도 받을 것인즉 너의 {{윗주|行|행}}한 것이 네 머리로 돌아갈 것이라 {{절||16}} 너희가 내 {{윗주|聖山|성산}}에서 마신 것 같이 {{윗주|萬國人|만국인}}이 {{윗주|恒常|항상}} 마시리니 곧 마시고 삼켜서 {{윗주|本來|본래}} 없던 것 같이 되리라 {{절||17}} 오직 시온{{윗주|山|산}}에서 {{윗주|避|피}}할 {{윗주|者|자}}가 있으리니 그 {{윗주|山|산}}이 거룩할 것이요 야곱 {{윗주|族屬|족속}}은 {{윗주|自己|자기}} {{윗주|基業|기업}}을 누릴 것이며 {{절||18}} 야곱 {{윗주|族屬|족속}}은 불이 될 것이요 요셉 {{윗주|族屬|족속}}은 불꽃이 될 것이며 에서 {{윗주|族屬|족속}}은 {{윗주|草芥|초개}}가 될 것이라 그들이 그의 위에 붙어서 그를 사를 것인즉 에서 {{윗주|族屬|족속}}에 남은 {{윗주|者|자}}가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음이니라 {{절||19}} {{윗주|南方|남방}} 사람은 에서의 {{윗주|山|산}}을 얻을 것이며 {{윗주|平地|평지}} 사람은 블레셋을 얻을 것이요 또 그들이 에브라임의 들과 사마리아의 들을 얻을 것 이며 베냐민은 길르앗을 얻을 것이며 {{절||20}} 사로잡혔던 이스라엘의 뭇 {{윗주|子孫|자손}}은 가나안 사람에게 {{윗주|屬|속}}한 땅을 사르밧까지 얻을 것이며 예루살렘의 사로잡혔던 {{윗주|者|자}} 곧 스바랏에 있는 {{윗주|者|자}}는 {{윗주|南方|남방}}의 {{윗주|城邑|성읍}}들을 얻을 것이니라 {{절||21}} {{윗주|救援者|구원자}}들이 시온{{윗주|山|산}}에 올라와서 에서의 {{윗주|山|산}}을 {{윗주|審判|심판}}하리니 나라가 여호와께 {{윗주|屬|속}}하리라 g50kizn2dp7puvvbsdpuy0kaopqh7gi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요나 0 37262 393938 393239 2025-07-02T12:36:41Z Aspere 5453 393938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요나}}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오바댜|오바댜]] |다음 =[[../미가|미가]]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여호와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윗주|臨|임}}하니라 이르시되 {{절||2}} 너는 일어나 저 큰 {{윗주|城邑|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쳐서 외치라 그 {{윗주|惡毒|악독}}이 내 앞에 {{윗주|上達|상달}}하였음이니라 하시니라 {{절||3}} 그러나 요나가 여호와의 낯을 {{윗주|避|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윗주|逃亡|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 여호와의 낯을 {{윗주|避|피}}하여 함께 다시스로 가려고 {{윗주|船價|선가}}를 주고 배에 올랐더라 {{절||4}} 여호와께서 {{윗주|大風|대풍}}을 바다 위에 내리시매 바다 가운데 {{윗주|暴風|폭풍}}이 {{윗주|大作|대작}}하여 배가 거의 깨어지게 된지라 {{절||5}} {{윗주|沙工|사공}}이 두려워 하여 {{윗주|各各|각각}} {{윗주|自己|자기}}의 {{윗주|神|신}}을 부르고 또 배를 가볍게 하려고 그 가운데 {{윗주|物件|물건}}을 바다에 던지니라 그러나 요나는 배 밑{{윗주|層|층}}에 내려가서 누워 깊이 잠이 든지라 {{절||6}} {{윗주|船長|선장}}이 나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자는 {{윗주|者|자}}여 어찜이뇨 일어나서 네 하나님께 {{윗주|求|구}}하라 {{윗주|或時|혹시}} 하나님이 우리를 생각하사 {{윗주|亡|망}}하지 않게 하시리라 하니라 {{절||7}} 그들이 서로 이르되 자 우리가 제비를 뽑아 이 {{윗주|災殃|재앙}}이 누구로 {{윗주|因|인}}하여 우리에게 {{윗주|臨|임}}하였나 알자 하고 곧 제비를 뽑으니 제비가 요나에게 {{윗주|當|당}}한지라 {{절||8}} 무리가 그에게 이르되 {{윗주|請|청}}컨대 이 {{윗주|災殃|재앙}}이 무슨 {{윗주|緣故|연고}}로 우리에게 {{윗주|臨|임}}하였는가 {{윗주|告|고}}하라 네 {{윗주|生業|생업}}이 무엇이며 어디서 왔으며 {{윗주|故國|고국}}이 어디며 어느 {{윗주|民族|민족}}에 {{윗주|屬|속}}하였느냐 {{절||9}} 그가 {{윗주|對答|대답}}하되 나는 히브리 사람이요 바다와 {{윗주|陸地|육지}}를 지으신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를 {{윗주|敬畏|경외}}하는 {{윗주|者|자}}로라 하고 {{절||10}} {{윗주|自己|자기}}가 여호와의 낯을 {{윗주|避|피}}함인줄을 그들에게 {{윗주|告|고}}하였으므로 무리가 알고 {{윗주|甚|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윗주|行|행}}하였느냐 하니라 {{절||11}} 바다가 {{윗주|漸漸|점점}} {{윗주|洶湧|흉용}}한지라 무리가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너를 어떻게 하여야 바다가 우리를 {{윗주|爲|위}}하여 {{윗주|潺潺|잔잔}}하겠느냐 {{절||12}} 그가 {{윗주|對答|대답}}하되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그리하면 바다가 너희를 {{윗주|爲|위}}하여 {{윗주|潺潺|잔잔}}하리라 너희가 이 큰 {{윗주|暴風|폭풍}}을 만난 것이 나의 {{윗주|緣故|연고}}인 줄을 내가 아노라 하니라 {{절||13}} 그러나 그 사람들이 힘써 {{윗주|櫓|노}}를 저어 배를 {{윗주|陸地|육지}}에 돌리고자 하다가 바다가 그들을 {{윗주|向|향}}하여 {{윗주|漸漸|점점}} 더 {{윗주|洶湧|흉용}}하므로 {{윗주|能|능}}히 못한지라 {{절||14}} 무리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여호와여 {{윗주|求|구}}하고 {{윗주|求|구}}하오니 이 사람의 {{윗주|生命|생명}} 까닭에 우리를 {{윗주|滅亡|멸망}}시키지 마옵소서 {{윗주|無罪|무죄}}한 피를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윗주|主|주}} 여호와께서는 {{윗주|主|주}}의 뜻대로 {{윗주|行|행}}하심이니이다 하고 {{절||15}} 요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매 바다의 뛰노는 것이 곧 그친지라 {{절||16}} 그 사람들이 여호와를 크게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윗주|祭物|제물}}을 드리고 {{윗주|誓願|서원}}을 하였더라 {{절||17}} 여호와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윗주|豫備|예비}}하사 요나를 삼키게 하셨으므로 요나가 {{윗주|三日|삼일}} {{윗주|三夜|삼야}}를 물고기 배에 있으니라 == 2장 == {{절|2|}}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그 하나님 여호와께 {{윗주|祈禱|기도}}하여 {{절||2}} 가로되 내가 받는 {{윗주|苦難|고난}}을 {{윗주|因|인}}하여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삽더니 {{윗주|主|주}}께서 내게 {{윗주|對答|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삽더니 {{윗주|主|주}}께서 나의 {{윗주|音聲|음성}}을 들으셨나이다 {{절||3}} {{윗주|主|주}}께서 나를 깊음 속 바다 가운데 던지셨으므로 큰 물이 나를 둘렀고 {{윗주|主|주}}의 {{윗주|波濤|파도}}와 큰 물결이 다 내 위에 넘쳤나이다 {{절||4}} 내가 말하기를 내가 {{윗주|主|주}}의 {{윗주|目前|목전}}에서 쫓겨났을지라도 다시 {{윗주|主|주}}의 {{윗주|聖殿|성전}}을 바라보겠다 하였나이다 {{절||5}} 물이 나를 둘렀으되 {{윗주|靈魂|영혼}}까지 하였사오며 깊음이 나를 에웠고 바다 풀이 내 머리를 쌌나이다 {{절||6}} 내가 {{윗주|山|산}}의 뿌리까지 내려갔사오며 땅이 그 빗장으로 나를 오래도록 막았사오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윗주|主|주}}께서 내 {{윗주|生命|생명}}을 구덩이에서 건지셨나이다 {{절||7}} 내 {{윗주|靈魂|영혼}}이 내 속에서 {{윗주|疲困|피곤}}할 때에 내가 여호와를 생각하였삽더니 내 {{윗주|祈禱|기도}}가 {{윗주|主|주}}께 이르렀사오며 {{윗주|主|주}}의 {{윗주|聖殿|성전}}에 미쳤나이다 {{절||8}} 무릇 거짓되고 헛된 것을 {{윗주|崇尙|숭상}}하는 {{윗주|者|자}}는 {{윗주|自己|자기}}에게 베푸신 {{윗주|恩惠|은혜}}를 버렸사오나 {{절||9}} 나는 {{윗주|感謝|감사}}하는 목소리로 {{윗주|主|주}}께 {{윗주|祭祀|제사}}를 드리며 나의 {{윗주|誓願|서원}}을 {{윗주|主|주}}께 갚겠나이다 {{윗주|救援|구원}}은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나이다 하니라 {{절||10}} 여호와께서 물고기에게 {{윗주|命|명}}하시매 요나를 {{윗주|陸地|육지}}에 {{윗주|吐|토}}하니라 == 3장 == {{절|3|}} 여호와의 말씀이 두{{윗주|番|번}}째 요나에게 {{윗주|臨|임}}하니라 이르시되 {{절||2}} 일어나 저 큰 {{윗주|城邑|성읍}}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네게 {{윗주|命|명}}한 바를 그들에게 {{윗주|宣布|선포}}하라 하신지라 {{절||3}} 요나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일어나서 니느웨로 가니라 니느웨는 {{윗주|極|극}}히 큰 {{윗주|城邑|성읍}}이므로 {{윗주|三日|삼일}}길이라 {{절||4}} 요나가 그 {{윗주|城|성}}에 들어가며 곧 하룻길을 {{윗주|行|행}}하며 외쳐 가로되 {{윗주|四十日|사십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하였더니 {{절||5}} 니느웨 {{윗주|百姓|백성}}이 하나님을 믿고 {{윗주|禁食|금식}}을 {{윗주|宣布|선포}}하고 {{윗주|無論大小|무론대소}}하고 굵은 베를 입은지라 {{절||6}} 그 {{윗주|所聞|소문}}이 니느웨 {{윗주|王|왕}}에게 들리매 {{윗주|王|왕}}이 {{윗주|寶座|보좌}}에서 일어나 {{윗주|朝服|조복}}을 벗고 굵은 베를 입고 재에 앉으니라 {{절||7}} {{윗주|王|왕}}이 그 {{윗주|大臣|대신}}으로 더불어 {{윗주|詔書|조서}}를 내려 니느웨에 {{윗주|宣布|선포}}하여 가로되 사람이나 짐승이나 소떼나 {{윗주|羊|양}}떼나 아무 것도 입에 대지 말지니 곧 먹지도 말 것이요 물도 마시지 말 것이며 {{절||8}}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굵은 베를 입을 것이요 힘써 여호와께 부르짖을 것이며 {{윗주|各其|각기}} {{윗주|惡|악}}한 길과 손으로 {{윗주|行|행}}한 {{윗주|强暴|강포}}에서 떠날 것이라 {{절||9}} 하나님이 {{윗주|或時|혹시}} 뜻을 돌이키시고 그 {{윗주|震怒|진노}}를 그치사 우리로 {{윗주|滅亡|멸망}}치않게 하시리라 그렇지 않을 줄을 누가 알겠느냐 한지라 {{절||10}} 하나님이 그들의 {{윗주|行|행}}한 것 곧 그 {{윗주|惡|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윗주|鑑察|감찰}}하시고 뜻을 돌이키사 그들에게 내리리라 말씀하신 {{윗주|災殃|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 4장 == {{절|4|}} 요나가 {{윗주|甚|심}}히 싫어하고 {{윗주|怒|노}}하여 {{절||2}} 여호와께 {{윗주|祈禱|기도}}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내가 {{윗주|故國|고국}}에 있을 때에 이러하겠다고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므로 내가 빨리 다시스로 {{윗주|逃亡|도망}}하였사오니 {{윗주|主|주}}께서는 {{윗주|恩惠|은혜}}로우시며 {{윗주|慈悲|자비}}로우시며 {{윗주|怒|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윗주|仁愛|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윗주|災殃|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신 줄을 내가 알았음이니이다 {{절||3}} 여호와여 {{윗주|願|원}}컨대 이제 내 {{윗주|生命|생명}}을 {{윗주|取|취}}하소서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음이니이다 {{절||4}}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의 성냄이 어찌 {{윗주|合當|합당}}하냐 하시니라 {{절||5}} 요나가 {{윗주|城|성}}에서 나가서 그 {{윗주|城|성}} {{윗주|東便|동편}}에 앉되 거기서 {{윗주|自己|자기}}를 {{윗주|爲|위}}하여 {{윗주|草幕|초막}}을 짓고 그 그늘 아래 앉아서 {{윗주|城邑|성읍}}이 어떻게 되는 것을 보려하니라 {{절||6}} 하나님 여호와께서 박 넝쿨을 {{윗주|準備|준비}}하사 요나 위에 가리우게 하셨으니 이는 그 머리를 {{윗주|爲|위}}하여 그늘이 지게 하며 그 괴로움을 {{윗주|免|면}}케하려 하심이었더라 요나가 박 넝쿨을 {{윗주|因|인}}하여 {{윗주|甚|심}}히 기뻐하였더니 {{절||7}} 하나님이 벌레를 {{윗주|準備|준비}}하사 이튿날 새벽에 그 박 넝쿨을 씹게 하시매 곧 시드니라 {{절||8}} 해가 뜰 때에 하나님이 뜨거운 {{윗주|東風|동풍}}을 {{윗주|準備|준비}}하셨고 해는 요나의 머리에 쬐매 요나가 {{윗주|昏困|혼곤}}하여 스스로 죽기를 {{윗주|求|구}}하여 가로되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으니이다 {{절||9}} 하나님이 요나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 박 넝쿨로 {{윗주|因|인}}하여 성냄이 어찌 {{윗주|合當|합당}}하냐 그가 {{윗주|對答|대답}}하되 내가 성내어 죽기까지 할지라도 {{윗주|合當|합당}}하니이다 {{절||10}}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가 {{윗주|受苦|수고}}도 아니하였고 {{윗주|培養|배양}}도 아니하였고 하룻밤에 났다가 하룻밤에 {{윗주|亡|망}}한 이 박 넝쿨을 네가 아꼈거든 {{절||11}} 하물며 이 큰 {{윗주|城邑|성읍}} 니느웨에는 {{윗주|左右|좌우}}를 {{윗주|分辨|분변}}치 못하는 {{윗주|者|자}}가 {{윗주|十|십}} {{윗주|二萬|이만}} {{윗주|餘名|여명}}이요 {{윗주|六畜|육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아끼는 것이 어찌 {{윗주|合當|합당}}치 아니하냐 12nlkczm7aq5zh2pg220shps9k4telx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미가 0 37263 393943 393240 2025-07-02T12:39:14Z Aspere 5453 393943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미가}}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요나|요나]] |다음 =[[../나훔|나훔]]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유다 {{윗주|列王|열왕}}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윗주|時代|시대}}에 모레셋 사람 미가에게 {{윗주|臨|임}}한 여호와의 말씀 곧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에 {{윗주|關|관}}한 {{윗주|默示|묵시}}라 {{절||2}} {{윗주|百姓|백성}}들아 너희는 다 들을지어다 땅과 거기 있는 모든 것들아 {{윗주|仔細|자세}}히 들을지어다 {{윗주|主|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윗주|對|대}}하여 {{윗주|證據|증거}}하시되 곧 {{윗주|主|주}}께서 {{윗주|聖殿|성전}}에서 그리하실 것이니라 {{절||3}} 여호와께서 그 {{윗주|處所|처소}}에서 나오시고 {{윗주|降臨|강림}}하사 땅의 높은 곳을 밟으실 것이라 {{절||4}} 그 아래서 {{윗주|山|산}}들이 녹고 골짜기들이 갈라지기를 불 앞의 밀 같고 비탈로 쏟아지는 물 같을 것이니 {{절||5}} 이는 다 야곱의 허물을 {{윗주|因|인}}함이요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의 {{윗주|罪|죄}}를 {{윗주|因|인}}함이라 야곱의 허물이 무엇이뇨 사마리아가 아니뇨 유다의 {{윗주|山堂|산당}}이 무엇이뇨 예루살렘이 아니뇨 {{절||6}} 이러므로 내가 사마리아로 들의 무더기 같게 하고 {{윗주|葡萄|포도}} 심을 동산 같게 하며 또 그 돌들을 골짜기에 쏟아 내리고 그 {{윗주|地臺|지대}}를 드러내며 {{절||7}} 그 새긴 {{윗주|偶像|우상}}을 다 {{윗주|破碎|파쇄}}하고 그 {{윗주|淫行|음행}}의 값을 다 불사르며 그 {{윗주|木像|목상}}을 다 {{윗주|毁破|훼파}}하리니 그가 {{윗주|妓生|기생}}의 값으로 모았은즉 그것이 {{윗주|妓生|기생}}의 값으로 돌아가리라 {{절||8}} 이러므로 내가 {{윗주|哀痛|애통}}하며 {{윗주|哀哭|애곡}}하고 벌거벗은 몸으로 {{윗주|行|행}}하며 들개 같이 {{윗주|哀哭|애곡}}하고 {{윗주|駝鳥|타조}}같이 {{윗주|哀痛|애통}}하리니 {{절||9}} 이는 그 {{윗주|傷處|상처}}는 고칠 수 없고 그것이 유다까지도 이르고 내 {{윗주|百姓|백성}}의 {{윗주|城門|성문}} 곧 예루살렘에도 미쳤음이니라 {{절||10}} 가드에 {{윗주|告|고}}하지 말며 도무지 {{윗주|號哭|호곡}}하지 말지어다 베들레아브라에서 티끌에 굴찌어다 {{절||11}} 사빌 {{윗주|居民|거민}}아 너는 벗은 몸에 {{윗주|羞恥|수치}}를 무릅쓰고 나갈지어다 사아난 {{윗주|居民|거민}}은 나오지 못하고 벧에셀이 {{윗주|哀哭|애곡}}하여 너희로 {{윗주|依支|의지}}할 곳이 없게 하리라 {{절||12}} 마롯 {{윗주|居民|거민}}이 근심 {{윗주|中|중}}에 {{윗주|福|복}}을 바라니 이는 {{윗주|災殃|재앙}}이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예루살렘 {{윗주|城門|성문}}에 {{윗주|臨|임}}함이니라 {{절||13}} 라기스 {{윗주|居民|거민}}아 너는 {{윗주|駿馬|준마}}에 {{윗주|兵車|병거}}를 메울지어다 라기스는 딸 시온의 {{윗주|罪|죄}}의 {{윗주|根本|근본}}이니 이는 이스라엘의 허물이 네게서 보였음이니라 {{절||14}} 이러므로 너는 가드 모레셋에 {{윗주|作別|작별}}하는 {{윗주|禮物|예물}}을 줄지어다 악십의 집들이 이스라엘 {{윗주|列王|열왕}}을 속이리라 {{절||15}} 마레사 {{윗주|居民|거민}}아 내가 {{윗주|將次|장차}} 너를 얻을 {{윗주|者|자}}로 네게 {{윗주|臨|임}}하게 하리니 이스라엘의 {{윗주|榮光|영광}}이 아둘람까지 이를 것이라 {{절||16}} 너는 네 기뻐하는 {{윗주|子息|자식}}으로 {{윗주|因|인}}하여 네 머리털을 깎아 대머리 같게 할지어다 네 머리로 크게 무여지게 하기를 독수리 같게 할지어다 이는 그들이 사로잡혀 너를 떠났음이니라 == 2장 == {{절|2|}} {{윗주|寢床|침상}}에서 {{윗주|惡|악}}을 꾀하며 {{윗주|奸詐|간사}}를 {{윗주|經營|경영}}하고 날이 밝으면 그 손에 힘이 있으므로 그것을 {{윗주|行|행}}하는 {{윗주|者|자}}는 {{윗주|禍|화}} 있을진저 {{절||2}} 밭들을 {{윗주|貪|탐}}하여 빼앗고 집들을 {{윗주|貪|탐}}하여 {{윗주|取|취}}하니 그들이 사람과 그 집 사람과 그 {{윗주|産業|산업}}을 {{윗주|虐待|학대}}하도다 {{절||3}}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이 {{윗주|族屬|족속}}에게 {{윗주|災殃|재앙}} 내리기를 {{윗주|計劃|계획}}하노니 너희의 목이 이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요 또한 {{윗주|驕慢|교만}}히 다니지 못할 것이라 이는 {{윗주|災殃|재앙}}의 때임이니라 하셨느니라 {{절||4}} 그 때에 너희에게 {{윗주|對|대}}하여 {{윗주|諷詞|풍사}}를 지으며 슬픈 {{윗주|哀歌|애가}}를 불러 이르기를 우리가 {{윗주|穩全|온전}}히 {{윗주|亡|망}}하게 되었도다 그가 내 {{윗주|百姓|백성}}의 {{윗주|産業|산업}}을 옮겨 내게서 떠나게 하시며 우리 밭을 나누어 {{윗주|悖逆者|패역자}}에게 주시는도다 하리니 {{절||5}} 그러므로 여호와의 {{윗주|會中|회중}}에서 제비를 뽑고 줄을 띨 {{윗주|者|자}}가 너희 {{윗주|中|중}}에 하나도 없으리라 {{절||6}} 그들이 말하기를 너희는 {{윗주|豫言|예언}}하지 말라 이것은 {{윗주|豫言|예언}}할 것이 아니어늘 {{윗주|辱|욕}}하는 말을 그치지 아니한다 하는도다 {{절||7}} 너희 야곱의 {{윗주|族屬|족속}}아 어찌 이르기를 여호와의 {{윗주|神|신}}이 {{윗주|褊急|편급}}하시다 하겠느냐 그의 {{윗주|行爲|행위}}가 이러하시다 하겠느냐 나의 말이 {{윗주|行爲|행위}} {{윗주|正直|정직}}한 {{윗주|者|자}}에게 {{윗주|有益|유익}}되지 아니하냐 {{절||8}} {{윗주|近來|근래}}에 내 {{윗주|百姓|백성}}이 {{윗주|對敵|대적}} 같이 일어나서 {{윗주|戰爭|전쟁}}을 {{윗주|避|피}}하여 {{윗주|平安|평안}}히 지나가는 {{윗주|者|자}}들의 {{윗주|衣服|의복}} {{윗주|中|중}} 겉옷을 벗기며 {{절||9}} 내 {{윗주|百姓|백성}}의 {{윗주|婦女|부녀}}들을 너희가 그 즐거운 집에서 쫓아내고 그 어린 {{윗주|子女|자녀}}에게서 나의 {{윗주|榮光|영광}}을 {{윗주|永永|영영}}히 빼앗는도다 {{절||10}} 이것이 너희의 쉴 곳이 아니니 일어나 떠날지어다 이는 그것이 이미 더러워졌음이라 그런즉 반드시 {{윗주|滅|멸}}하리니 그 {{윗주|滅亡|멸망}}이 크리라 {{절||11}} 사람이 {{윗주|萬一|만일}} {{윗주|虛妄|허망}}히 {{윗주|行|행}}하며 거짓말로 이르기를 내가 {{윗주|葡萄酒|포도주}}와 {{윗주|毒酒|독주}}에 {{윗주|對|대}}하여 네게 {{윗주|豫言|예언}}하리라 할 것 같으면 그 사람이 이 {{윗주|百姓|백성}}의 {{윗주|先知者|선지자}}가 되리로다 {{절||12}} 야곱아 내가 {{윗주|丁寧|정녕}}히 너희 무리를 다 모으며 내가 {{윗주|丁寧|정녕}}히 이스라엘의 남은 {{윗주|者|자}}를 모으고 그들을 한 {{윗주|處所|처소}}에 두기를 보스라 {{윗주|羊|양}}떼 같게하며 {{윗주|草場|초장}}의 {{윗주|羊|양}}떼 같게 히리니 그들의 {{윗주|人數|인수}}가 많으므로 소리가 크게 들릴 것이며 {{절||13}} 길을 여는 {{윗주|者|자}}가 그들의 앞서 올라가고 그들은 달려서 {{윗주|城門|성문}}에 이르러서는 그리로 좇아 나갈 것이며 그들의 {{윗주|王|왕}}이 앞서 {{윗주|行|행}}하며 여호와께서 {{윗주|先頭|선두}}로 {{윗주|行|행}}하시리라 == 3장 == {{절|3|}} 내가 또 이르노니 야곱의 {{윗주|頭領|두령}}들과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의 {{윗주|治理者|치리자}}들아 {{윗주|請|청}}컨대 들으라 {{윗주|公義|공의}}는 너희의 알 것이 아니냐 {{절||2}} 너희가 {{윗주|善|선}}을 미워하고 {{윗주|惡|악}}을 좋아하여 내 {{윗주|百姓|백성}}의 가죽을 벗기고 그 뼈에서 살을 뜯어 {{절||3}} 그들의 살을 먹으며 그 가죽을 벗기며 그 뼈를 꺾어 다지기를 남비와 솥 가운데 담을 고기처럼 하는도다 {{절||4}} 그 때에 그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을지라도 {{윗주|應答|응답}}지 아니하시고 그들의 {{윗주|行爲|행위}}의 {{윗주|惡|악}}하던대로 그들 앞에 얼굴을 가리우시리라 {{절||5}} 내 {{윗주|百姓|백성}}을 {{윗주|誘惑|유혹}}하는 {{윗주|先知者|선지자}}는 이에 물면 {{윗주|平康|평강}}을 외치나 그 입에 무엇을 채워주지 아니하는 {{윗주|者|자}}에게는 {{윗주|戰爭|전쟁}}을 {{윗주|準備|준비}}하는도다 이런 {{윗주|先知者|선지자}}에 {{윗주|對|대}}하여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절||6}} 그러므로 너희가 밤을 만나리니 {{윗주|異像|이상}}을 보지 못할 것이요 {{윗주|黑暗|흑암}}을 만나리니 {{윗주|占|점}} 치지 못하리라 하셨나니 이 {{윗주|先知者|선지자}} 위에는 해가 져서 낮이 캄캄할 것이라 {{절||7}} {{윗주|先見者|선견자}}가 부끄러워하며 {{윗주|術客|술객}}이 {{윗주|羞恥|수치}}를 {{윗주|當|당}}하여 다 입술을 가리울 것은 하나님이 {{윗주|應答|응답}}지 아니하심이어니와 {{절||8}} 오직 나는 여호와의 {{윗주|神|신}}으로 말미암아 {{윗주|權能|권능}}과 {{윗주|公義|공의}}와 {{윗주|才能|재능}}으로 채움을 얻고 야곱의 허물과 이스라엘의 {{윗주|罪|죄}}를 그들에게 보이리라 {{절||9}} 야곱 {{윗주|族屬|족속}}의 {{윗주|頭領|두령}}과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의 {{윗주|治理者|치리자}} 곧 {{윗주|公義|공의}}를 미워하고 {{윗주|正直|정직}}한 것을 굽게 하는 {{윗주|者|자}}들아 {{윗주|請|청}}컨대 이 말을 들을지어다 {{절||10}} 시온을 피로, 예루살렘을 {{윗주|罪惡|죄악}}으로 {{윗주|建築|건축}}하는도다 {{절||11}} 그 {{윗주|頭領|두령}}은 {{윗주|賂物|뇌물}}을 {{윗주|爲|위}}하여 {{윗주|裁判|재판}}하며 그 {{윗주|祭司長|제사장}}은 삯을 {{윗주|爲|위}}하여 {{윗주|敎訓|교훈}}하며 그 {{윗주|先知者|선지자}}는 돈을 {{윗주|爲|위}}하여 {{윗주|占|점}} 치면서 오히려 여호와를 {{윗주|依賴|의뢰}}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윗주|中|중}}에 계시지 아니하냐 {{윗주|災殃|재앙}}이 우리에게 {{윗주|臨|임}}하지 아니하리라 하는도다 {{절||12}} 이러므로 너희로 {{윗주|因|인}}하여 시온은 밭 같이 갊을 {{윗주|當|당}}하고 예루살렘은 무더기가 되고 {{윗주|聖殿|성전}}의 {{윗주|山|산}}은 수풀의 높은 곳과 같게 되리라 == 4장 == {{절|4|}} {{윗주|末日|말일}}에 이르러는 여호와의 {{윗주|殿|전}}의 {{윗주|山|산}}이 {{윗주|山|산}}들의 꼭대기에 굳게 서며 작은 {{윗주|山|산}}들 위에 뛰어나고 {{윗주|民族|민족}}들이 그리로 몰려갈 것이라 {{절||2}} 곧 많은 {{윗주|異邦|이방}}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윗주|山|산}}에 올라가서 야곱의 하나님의 {{윗주|殿|전}}에 이르자 그가 그 {{윗주|道|도}}로 우리에게 가르 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윗주|行|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윗주|律法|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라 {{절||3}} 그가 많은 {{윗주|民族|민족}} {{윗주|中|중}} {{윗주|審判|심판}}하시며 먼 곳 {{윗주|强|강}}한 {{윗주|異邦|이방}}을 {{윗주|判決|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윗주|槍|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윗주|戰爭|전쟁}}을 {{윗주|練習|연습}}하지 아니하고 {{절||4}} {{윗주|各|각}} 사람이 {{윗주|自己|자기}} {{윗주|葡萄|포도}}나무 아래와 {{윗주|自己|자기}} {{윗주|無花果|무화과}}나무 아래 앉을 것이라 그들을 두렵게 할 {{윗주|者|자}}가 없으리니 이는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의 입이 이같이 말씀하셨음이니라 {{절||5}} {{윗주|萬民|만민}}이 {{윗주|各各|각각}} {{윗주|自己|자기}}의 {{윗주|神|신}}의 이름을 {{윗주|憑藉|빙자}}하여 {{윗주|行|행}}하되 오직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윗주|憑藉|빙자}}하여 {{윗주|永遠|영원}}히 {{윗주|行|행}}하리로다 {{절||6}}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그 날에는 내가 저는 {{윗주|者|자}}를 모으며 쫓겨난{{윗주|者|자}}와 내가 {{윗주|患難|환난}} 받게한 {{윗주|者|자}}를 모아 {{절||7}} 그 저는 {{윗주|者|자}}로 남은 {{윗주|百姓|백성}}이 되게 하며 멀리 쫓겨났던 {{윗주|者|자}}로 {{윗주|强|강}}한 나라가 되게 하고 나 여호와가 시온{{윗주|山|산}}에서 이제부터 {{윗주|永遠|영원}}까지 그들을 {{윗주|治理|치리}}하리라 하셨나니 {{절||8}} 너 {{윗주|羊|양}}떼의 {{윗주|望臺|망대}}요 딸 시온의 {{윗주|山|산}}이여 {{윗주|以前|이전}} {{윗주|權能|권능}} 곧 딸 예루살렘의 나라가 네게로 돌아오리라 {{절||9}} 이제 네가 어찌하여 부르짖느냐 너희 {{윗주|中|중}}에 {{윗주|王|왕}}이 없어졌고 네 {{윗주|謀士|모사}}가 죽었으므로 네가 {{윗주|解産|해산}}하는 {{윗주|女人|여인}}처럼 {{윗주|苦痛|고통}}함이냐 {{절||10}} 딸 시온이여 {{윗주|解産|해산}}하는 {{윗주|女人|여인}}처럼 애써 {{윗주|劬勞|구로}}하여 낳을지어다 이제 네가 {{윗주|城邑|성읍}}에서 나가서 들에 {{윗주|居|거}}하며 또 바벨론까지 이르러 거기 {{윗주|救援|구원}}을 얻으리니 여호와께서 거기서 너를 너의 {{윗주|怨讐|원수}}들의 손에서 {{윗주|贖良|속량}}하여 내리시리라 {{절||11}} 이제 많은 {{윗주|異邦|이방}}이 모여서 너를 쳐 이르기를 시온이 더럽게 되며 그것을 우리 눈으로 바라보기를 {{윗주|願|원}}하노라 하거니와 {{절||12}} 그들이 여호와의 뜻을 알지 못하며 그 {{윗주|謀略|모략}}을 깨닫지 못한 것이라 여호와께서 {{윗주|穀食|곡식}}단을 {{윗주|打作|타작}}마당에 모음 같이 그들을 모으셨나니 {{절||13}} 딸 시온이여 일어나서 칠지어다 내가 네 뿔을 {{윗주|鐵|철}} 같게 하며 네 굽을 놋 같게 하리니 네가 여러 {{윗주|百姓|백성}}을 쳐서 깨뜨릴 것이라 내가 그들의 {{윗주|奪取物|탈취물}}을 {{윗주|區別|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며 그들의 {{윗주|財物|재물}}을 온 땅의 {{윗주|大主宰|대주재}}께 돌리리라 == 5장 == {{절|5|}} 딸 {{윗주|軍隊|군대}}여 너는 떼를 모을지어다 그들이 우리를 에워쌌으니 막대기로 이스라엘 {{윗주|裁判者|재판자}}의 뺨을 치리로다 {{절||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윗주|族屬|족속}} {{윗주|中|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윗주|者|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윗주|根本|근본}}은 {{윗주|上古|상고}}에 {{윗주|太初|태초}}에니라 {{절||3}} 그러므로 {{윗주|臨産|임산}}한 {{윗주|女人|여인}}이 {{윗주|解産|해산}}하기까지 그들을 붙여 두시겠고 그 {{윗주|後|후}}에는 그 {{윗주|兄弟|형제}} 남은 {{윗주|者|자}}가 이스라엘 {{윗주|子孫|자손}}에게로 돌아오리니 {{절||4}} 그가 여호와의 {{윗주|能力|능력}}과 그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의 {{윗주|威嚴|위엄}}을 {{윗주|依支|의지}}하고 서서 그 떼에게 먹여서 그들로 {{윗주|晏然|안연}}히 {{윗주|居|거}}하게 할 것이라 이제 그가 {{윗주|昌大|창대}}하여 땅 끝까지 미치리라 {{절||5}} 이 사람은 우리의 {{윗주|平康|평강}}이 될 것이라 앗수르 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와서 우리 {{윗주|宮|궁}}들을 밟을 때에는 우리가 일곱 {{윗주|牧者|목자}}와 여덟 {{윗주|君王|군왕}}을 일으켜 그를 치리니 {{절||6}} 그들이 칼로 앗수르 땅을 {{윗주|荒蕪|황무}}케 하며 니므롯 땅의 어귀를 {{윗주|荒蕪|황무}}케 하리라 앗수리 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와서 우리 {{윗주|地境|지경}}을 밟을 때에는 그가 우리를 그에게서 건져 내리라 {{절||7}} 야곱의 남은 {{윗주|者|자}}는 많은 {{윗주|百姓|백성}} {{윗주|中|중}}에 있으리니 그들은 여호와에게로서 내리는 이슬 같고 풀 위에 내리는 단비 같아서 사람을 기다리지 아니하며 {{윗주|人生|인생}}을 기다리지 아니할 것이며 {{절||8}} 야곱의 남은 {{윗주|者|자}}는 {{윗주|列國|열국}} {{윗주|中|중}}과 여러 {{윗주|百姓|백성}} {{윗주|中|중}}에 있으리니 그들은 수풀의 짐승 {{윗주|中|중}}의 {{윗주|獅子|사자}} 같고 {{윗주|羊|양}}떼 {{윗주|中|중}}의 젊은 {{윗주|獅子|사자}} 같아서 {{윗주|萬一|만일}} 지나간즉 밟고 찢으리니 {{윗주|能|능}}히 {{윗주|救援|구원}}할 {{윗주|者|자}}가 없을 것이라 {{절||9}} 네 손이 네 {{윗주|對敵|대적}} 위에 들려서 네 모든 {{윗주|怨讐|원수}}를 {{윗주|殄滅|진멸}}하기를 바라노라 {{절||10}}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 날에 이르러는 내가 너의 말을 너의 {{윗주|中|중}}에서 {{윗주|滅絶|멸절}}하며 너의 {{윗주|兵車|병거}}를 {{윗주|毁破|훼파}}하며 {{절||11}} 너의 땅의 {{윗주|城邑|성읍}}들을 {{윗주|滅|멸}}하며 너의 모든 {{윗주|堅固|견고}}한 {{윗주|城|성}}을 무너뜨릴 것이며 {{절||12}} 내가 또 {{윗주|卜術|복술}}을 너의 손에서 끊으리니 네게 다시는 {{윗주|占匠|점장}}이가 없게 될 것이며 {{절||13}} 내가 너의 새긴 {{윗주|偶像|우상}}과 {{윗주|柱像|주상}}을 너의 {{윗주|中|중}}에서 {{윗주|滅絶|멸절}}하리니 네가 네 손으로 만든 것을 다시는 섬기지 아니하리라 {{절||14}} 내가 또 너의 아세라 {{윗주|木像|목상}}을 너의 {{윗주|中|중}}에서 빼어 버리고 너의 {{윗주|城邑|성읍}}들을 {{윗주|滅|멸}}할 것이며 {{절||15}} 내가 또 {{윗주|震怒|진노}}와 {{윗주|忿恨|분한}}으로 {{윗주|聽從|청종}}치 아니한 나라에 갚으리라 하셨느니라 == 6장 == {{절|6|}}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내게 이르시기를 너는 일어 나서 {{윗주|山|산}} 앞에서 {{윗주|爭辯|쟁변}}하여 작은 {{윗주|山|산}}으로 네 목소리를 듣게 하라 하셨나니 {{절||2}} 너희 {{윗주|山|산}}들과 땅의 {{윗주|堅固|견고}}한 {{윗주|地臺|지대}}들아 너희는 여호와의 {{윗주|爭辯|쟁변}}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윗주|自己|자기}} {{윗주|百姓|백성}}과 {{윗주|爭辯|쟁변}}하시며 이스라엘과 {{윗주|辯論|변론}}하실 것이라 {{절||3}} 이르시기를 내 {{윗주|百姓|백성}}아 내가 무엇을 네게 {{윗주|行|행}}하였으며 무엇에 너를 괴롭게 하였느냐 너는 내게 {{윗주|證據|증거}}하라 {{절||4}} 내가 너를 애굽 땅에서 {{윗주|引導|인도}}하여 내어 종노릇 하는 집에서 {{윗주|贖良|속량}} 하였고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을 보내어 네 앞에 {{윗주|行|행}}하게 하였었느니라 {{절||5}} 내 {{윗주|百姓|백성}}아 너는 모압 {{윗주|王|왕}} 발락의 꾀한 것과 브올의 아들 발람이 그에게 {{윗주|對答|대답}}한 것을 {{윗주|追憶|추억}}하며 싯딤에서부터 길갈까지의 일을 {{윗주|追憶|추억}}하라 그리하면 나 여호와의 {{윗주|義|의}}롭게 {{윗주|行|행}}한 것을 알리라 하실 것이니라 {{절||6}}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윗주|敬拜|경배}}할까 내가 {{윗주|燔祭物|번제물}} {{윗주|一年|일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절||7}} 여호와께서 {{윗주|千千|천천}}의 수{{윗주|羊|양}}이나 {{윗주|萬萬|만만}}의 {{윗주|江水|강수}}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윗주|爲|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윗주|靈魂|영혼}}의 {{윗주|罪|죄}}를 {{윗주|因|인}}하여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절||8}} 사람아 {{윗주|主|주}}께서 {{윗주|善|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윗주|求|구}}하시는 것이 오직 {{윗주|公義|공의}}를 {{윗주|行|행}}하며 {{윗주|仁慈|인자}}를 사랑하며 {{윗주|謙遜|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윗주|行|행}}하는 것이 아니냐 {{절||9}} 여호와께서 {{윗주|城邑|성읍}}을 {{윗주|向|향}}하여 외쳐 부르시나니 {{윗주|完全|완전}}한 {{윗주|智慧|지혜}}는 {{윗주|主|주}}의 이름을 {{윗주|敬畏|경외}}함이니라 너희는 매를 {{윗주|順|순}}히 받고 그것을 {{윗주|定|정}}하신 {{윗주|者|자}}를 {{윗주|順從|순종}}할지니라 {{절||10}} {{윗주|惡人|악인}}의 집에 오히려 {{윗주|不義|불의}}한 {{윗주|財物|재물}}이 있느냐 {{윗주|縮小|축소}}시킨 {{윗주|可憎|가증}}한 에바가 있느냐 {{절||11}} 내가 {{윗주|萬一|만일}} {{윗주|不正|부정}}한 저울을 썼거나 주머니에 거짓 저울{{윗주|錘|추}}를 두었으면 깨끗하겠느냐 {{절||12}} 그 {{윗주|富者|부자}}들은 {{윗주|强暴|강포}}가 가득하였고 그 {{윗주|居民|거민}}들은 거짓을 말하니 그 혀가 입에서 {{윗주|詭詐|궤사}}하도다 {{절||13}} 그러므로 나도 너를 쳐서 {{윗주|重|중}}히 {{윗주|傷|상}}하게 하였으며 네 {{윗주|罪|죄}}를 {{윗주|因|인}}하여 너를 {{윗주|寂寞|적막}}하게 하였나니 {{절||14}} 네가 먹으나 배부르지 못하고 속이 {{윗주|恒常|항상}} 빌 것이며 네가 감추나 {{윗주|保存|보존}}되지 못하겠고 {{윗주|保存|보존}}된 것은 내가 칼에 붙일 것이며 {{절||15}} 네가 씨를 뿌리나 {{윗주|秋收|추수}}하지 못할 것이며 {{윗주|橄欖|감람}}을 밟으나 기름을 네 몸에 바르지 못할 것이며 {{윗주|葡萄|포도}}를 밟으나 술을 마시지 못하리라 {{절||16}} 너희가 오므리의 {{윗주|律例|율례}}와 아합 집의 모든 {{윗주|行爲|행위}}를 지키고 그들의 꾀를 좇으니 이는 나로 너희를 {{윗주|荒蕪|황무}}케 하며 그 {{윗주|居民|거민}}으로 사람의 {{윗주|嗤笑|치솟}}거리를 만들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내 {{윗주|百姓|백성}}의 {{윗주|羞辱|수욕}}을 {{윗주|擔當|담당}}하리라 == 7장 == {{절|7|}} {{윗주|災殃|재앙}}이로다 나여 나는 여름 {{윗주|實果|실과}}를 딴 {{윗주|後|후}}와 {{윗주|葡萄|포도}}를 거둔 {{윗주|後|후}} 같아서 먹을 송이가 없으며 내 마음에 {{윗주|思慕|사모}}하는 처음 익은 {{윗주|無花果|무화과}}가 없도다 {{절||2}} 이와 같이 {{윗주|善人|선인}}이 {{윗주|世上|세상}}에서 끊쳤고 {{윗주|正直者|정직자}}가 {{윗주|人間|인간}}에 없도다 무리가 다 피를 흘리려고 {{윗주|埋伏|매복}}하며 {{윗주|各其|각기}} 그물로 {{윗주|兄弟|형제}}를 잡으려 하고 {{절||3}} 두 손으로 {{윗주|惡|악}}을 부지런히 {{윗주|行|행}}하도다 그 {{윗주|君長|군장}}과 {{윗주|裁判者|재판자}}는 {{윗주|賂物|뇌물}}을 {{윗주|求|구}}하며 {{윗주|大人|대인}}은 마음의 {{윗주|惡|악}}한 {{윗주|私慾|사욕}}을 {{윗주|發|발}}하며 서로 {{윗주|連絡|연락}}을 {{윗주|取|취}}하니 {{절||4}} 그들의 가장 {{윗주|善|선}}한 {{윗주|者|자}}라도 가시 같고 가장 {{윗주|正直|정직}}한 {{윗주|者|자}}라도 {{윗주|蒺藜|질려}} 울타리보다 더하도다 그들의 {{윗주|把守軍|파숫군}}들의 날 곧 그들의 {{윗주|刑罰|형벌}}의 날이 {{윗주|臨|임}}하였으니 이제는 그들이 {{윗주|擾亂|요란}}하리로다 {{절||5}} 너희는 이웃을 믿지 말며 {{윗주|親舊|친구}}를 {{윗주|依支|의지}}하지 말며 네 품에 누운 {{윗주|女人|여인}}에게라도 네 입의 {{윗주|門|문}}을 지킬지어다 {{절||6}} 아들이 아비를 {{윗주|蔑視|멸시}}하며 딸이 어미를 {{윗주|對敵|대적}}하며 며느리가 시어미를 {{윗주|對敵|대적}}하리니 사람의 {{윗주|怨讐|원수}}가 곧 {{윗주|自己|자기}}의 집안 사람이로다 {{절||7}}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윗주|救援|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 보나니 하나님이 나를 들으시리로다 {{절||8}} 나의 {{윗주|對敵|대적}}이여 나로 {{윗주|因|인}}하여 기뻐하지 말지어다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 어두운 데 앉을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되실 것임이로다 {{절||9}} 내가 여호와께 {{윗주|犯罪|범죄}}하였으니 {{윗주|主|주}}께서 나를 {{윗주|爲|위}}하여 {{윗주|審判|심판}}하사 {{윗주|伸寃|신원}} 하시기까지는 그의 {{윗주|怒|노}}를 {{윗주|當|당}}하려니와 {{윗주|主|주}}께서 나를 {{윗주|引導|인도}}하사 {{윗주|光明|광명}}에 이르게 하시리니 내가 그의 {{윗주|義|의}}를 보리로다 {{절||10}} 나의 {{윗주|對敵|대적}}이 이것을 보고 부끄러워 하리니 그는 {{윗주|前|전}}에 내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 여호와가 어디 있느냐 하던 {{윗주|者|자}}라 그가 거리의 진흙 같이 밟히리니 그것을 내가 {{윗주|目覩|목도}}하리로다 {{절||11}} 네 {{윗주|城壁|성벽}}을 {{윗주|建築|건축}}하는 날 곧 그 날에는 {{윗주|地境|지경}}이 넓혀질 것이라 {{절||12}} 그 날에는 앗수르에서 애굽 {{윗주|城邑|성읍}}들에까지 애굽에서 {{윗주|河水|하수}}까지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이 {{윗주|山|산}}에서 저 {{윗주|山|산}}까지의 사람들이 네게로 돌아올 것이나 {{절||13}} 그 땅은 그 {{윗주|居民|거민}}의 {{윗주|行爲|행위}}의 열매로 {{윗주|因|인}}하여 {{윗주|荒蕪|황무}}하리로다 {{절||14}} {{윗주|願|원}}컨대 {{윗주|主|주}}는 {{윗주|主|주}}의 지팡이로 {{윗주|主|주}}의 {{윗주|百姓|백성}} 곧 갈멜속 {{윗주|森林|삼림}}에 홀로 {{윗주|居|거}}하는 {{윗주|主|주}}의 {{윗주|基業|기업}}의 떼를 먹이시되 그들을 옛날 같이 바산과 길르앗에서 먹이옵소서 {{절||15}} 가라사대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오던 날과 같이 내가 그들에게 {{윗주|奇事|기사}}를 보이리라 {{절||16}} 가로되 {{윗주|列邦|열방}}이 보고 {{윗주|自己|자기}}의 {{윗주|勢力|세력}}을 부끄려서 손으로 그 입을 막을 것이요 귀는 막힐 것이오며 {{절||17}} 그들이 뱀처럼 티끌을 핥으며 땅에 기는 벌레처럼 떨며 그 좁은 구멍에서 나와서 두려워하며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윗주|主|주}}로 {{윗주|因|인}}하여 두려워하리이다 {{절||18}} {{윗주|主|주}}와 같은 {{윗주|神|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윗주|主|주}}께서는 {{윗주|罪惡|죄악}}을 {{윗주|赦宥|사유}}하시며 그 {{윗주|基業|기업}}의 남은 {{윗주|者|자}}의 허물을 넘기시며 {{윗주|仁愛|인애}}를 기뻐하심으로 {{윗주|怒|노}}를 {{윗주|恒常|항상}} 품지 아니하시나이다 {{절||19}} 다시 우리를 {{윗주|矜恤|긍휼}}히 여기셔서 우리의 {{윗주|罪惡|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윗주|罪|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 {{절||20}} {{윗주|主|주}}께서 옛적에 우리 {{윗주|列祖|열조}}에게 {{윗주|盟誓|맹세}}하신대로 야곱에게 {{윗주|誠實|성실}}을 베푸시며 아브라함에게 {{윗주|仁愛|인애}}를 더하시리이다 c45n356neld2ftv58p7vooowswmoyln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나훔 0 37264 393948 393241 2025-07-02T12:42:26Z Aspere 5453 393948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나훔}}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미가|미가]] |다음 =[[../하박국|하박국]]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니느웨에 {{윗주|對|대}}한 {{윗주|重|중}}한 {{윗주|警告|경고}} 곧 엘고스 사람 나훔의 {{윗주|默示|묵시}}의 글이라 {{절||2}} 여호와는 {{윗주|妬忌|투기}}하시며 {{윗주|報復|보복}}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여호와는 {{윗주|報復|보복}} 하시며 {{윗주|震怒|진노}}하시되 {{윗주|自己|자기}}를 거스리는 {{윗주|者|자}}에게 {{윗주|報復|보복}}하시며 {{윗주|自己|자기}}를 {{윗주|對敵|대적}}하는 {{윗주|者|자}}에게 {{윗주|震怒|진노}}를 품으시며 {{절||3}} 여호와는 {{윗주|怒|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윗주|權能|권능}}이 크시며 {{윗주|罪人|죄인}}을 {{윗주|決|결}}코 {{윗주|赦|사}}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여호와의 길은 회리바람과 {{윗주|狂風|광풍}}에 있고 구름은 그 발의 티끌이로다 {{절||4}} 그는 바다를 꾸짖어 그것을 말리우시며 모든 {{윗주|江|강}}을 말리우시나니 바산과 갈멜이 {{윗주|衰|쇠}}하며 레바논의 꽃이 이우는도다 {{절||5}} 그로 {{윗주|因|인}}하여 {{윗주|山|산}}들이 {{윗주|震動|진동}}하며 작은 {{윗주|山|산}}들이 녹고 그의 앞에서는 땅 곧 {{윗주|世界|세계}}와 그 가운데 {{윗주|居|거}}하는 {{윗주|者|자}}들이 솟아오르는도다 {{절||6}} 누가 {{윗주|能|능}}히 그 {{윗주|憤怒|분노}}하신 앞에 서며 누가 {{윗주|能|능}}히 그 {{윗주|震怒|진노}}를 {{윗주|堪當|감당}}하랴 그 {{윗주|震怒|진노}}를 불처럼 쏟으시니 그를 {{윗주|因|인}}하여 바위들이 깨어지는도다 {{절||7}} 여호와는 {{윗주|善|선}}하시며 {{윗주|患難|환난}} 날에 {{윗주|山城|산성}}이시라 그는 {{윗주|自己|자기}}에게 {{윗주|依賴|의뢰}}하는 {{윗주|者|자}}들을 아시느니라 {{절||8}} 그가 {{윗주|汎濫|범람}}한 물로 그곳을 {{윗주|殄滅|진멸}}하시고 {{윗주|自己|자기}} {{윗주|對敵|대적}}들을 {{윗주|黑暗|흑암}}으로 쫓아내시리라 {{절||9}} 너희가 여호와를 {{윗주|對|대}}하여 무엇을 꾀하느냐 그가 {{윗주|穩全|온전}}히 {{윗주|滅|멸}}하시리니 {{윗주|災難|재난}}이 다시 일어나지 아니하리라 {{절||10}} 가시덤불같이 엉크러졌고 술을 마신 것같이 {{윗주|醉|취}}한 그들이 마른 지푸라기같이 다 탈 것이어늘 {{절||11}} 여호와께 {{윗주|惡|악}}을 꾀하는 한 사람이 너희 {{윗주|中|중}}에서 나와서 {{윗주|邪慝|사특}}한 것을 {{윗주|勸|권}}하는도다 {{절||12}}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그들이 비록 {{윗주|强壯|강장}}하고 {{윗주|衆多|중다}}할지라도 반드시 {{윗주|滅絶|멸절}}을 {{윗주|當|당}}하리니 그가 없어지리라 내가 {{윗주|前|전}}에는 너를 괴롭게 하였으나 다시는 너를 괴롭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절||13}} 이제 네게 지운 그의 멍에를 내가 깨뜨리고 너의 {{윗주|結縛|결박}}을 끊으리라 {{절||14}} 나 여호와가 네게 {{윗주|對|대}}하여 {{윗주|命|명}}하였나니 네 이름이 다시는 {{윗주|傳播|전파}}되지 않을 것이라 내가 네 {{윗주|神|신}}들의 집에서 새긴 {{윗주|偶像|우상}}과 부은 {{윗주|偶像|우상}}을 {{윗주|滅絶|멸절}}하며 네 무덤을 {{윗주|豫備|예비}}하리니 이는 네가 {{윗주|卑陋|비루}}함이니라 {{절||15}} 볼지어다 아름다운 {{윗주|消息|소식}}을 {{윗주|報|보}}하고 {{윗주|和平|화평}}을 {{윗주|傳|전}}하는 {{윗주|者|자}}의 발이 {{윗주|山|산}} 위에 있도다 유다야 네 {{윗주|節期|절기}}를 지키고 네 {{윗주|誓願|서원}}을 갚을지어다 {{윗주|惡人|악인}}이 {{윗주|殄滅|진멸}}되었으니 그가 다시는 네 가운데로 {{윗주|通行|통행}}하지 아니하리로다 == 2장 == {{절|2|}} {{윗주|破壞|파괴}}하는 {{윗주|者|자}}가 너를 치러 올라왔나니 너는 {{윗주|山城|산성}}을 지키며 길을 {{윗주|把守|파수}}하며 네 허리를 {{윗주|堅固|견고}}히 묶고 네 힘을 크게 굳게 할지어다 {{절||2}} 여호와께서 야곱의 {{윗주|榮光|영광}}을 {{윗주|恢復|회복}}하시되 이스라엘의 {{윗주|榮光|영광}} 같게 하시나니 이는 {{윗주|掠奪者|약탈자}}들이 {{윗주|掠奪|약탈}}하였고 또 그 {{윗주|葡萄|포도}}나무 가지를 없이 하였음이라 {{절||3}} 그의 {{윗주|勇士|용사}}들의 {{윗주|防牌|방패}}는 붉고 그의 {{윗주|武士|무사}}들의 옷도 붉으며 그 {{윗주|行伍|항오}}를 벌이는 날에 {{윗주|兵車|병거}}의 {{윗주|鐵|철}}이 번쩍이고 {{윗주|老松|노송}}나무 {{윗주|愴|창}}이 {{윗주|搖動|요동}}하는도다 {{절||4}} 그 {{윗주|兵車|병거}}는 거리에 미치게 달리며 {{윗주|大路|대로}}에서 이리저리 빨리 가니 그 {{윗주|貌樣|모양}}이 횃불 같고 빠르기 번개 같도다 {{절||5}} 그가 그 {{윗주|尊貴|존귀}}한 {{윗주|者|자}}를 생각해 내니 그들이 엎드러질듯이 달려서 {{윗주|急|급}}히 {{윗주|城|성}}에 이르러 막을 것을 {{윗주|豫備|예비}}하도다 {{절||6}} {{윗주|江|강}}들의 {{윗주|水門|수문}}이 열리고 {{윗주|王宮|왕궁}}이 {{윗주|消滅|소멸}}되며 {{절||7}} {{윗주|定命|정명}}대로 {{윗주|王后|왕후}}가 벌거벗은 몸으로 끌려가며 그 모든 {{윗주|侍女|시녀}}가 가슴을 치며 비둘기 같이 슬피 우는도다 {{절||8}} 니느웨는 예로부터 물이 모인 못 같더니 이제 모두 {{윗주|逃亡|도망}}하니 서라 서라 하나 돌아보는 {{윗주|者|자}}가 없도다 {{절||9}} {{윗주|銀|은}}을 {{윗주|擄掠|노략}}하라 {{윗주|金|금}}을 {{윗주|勒奪|늑탈}}하라 그 {{윗주|貯蓄|저축}}한 것이 {{윗주|無限|무한}}하고 아름다운 {{윗주|器具|기구}}가 {{윗주|豊富|풍부}}함이니라 {{절||10}} 니느웨가 {{윗주|空虛|공허}}하였고 {{윗주|荒蕪|황무}}하였도다 {{윗주|居民|거민}}이 {{윗주|落膽|낙담}}하여 그 무릎이 서로 부딪히며 모든 허리가 아프게 되며 모든 낯이 빛을 잃도다 {{절||11}} 이제 {{윗주|獅子|사자}}의 {{윗주|窟|굴}}이 어디뇨 젊은 {{윗주|獅子|사자}}의 먹는 곳이 어디뇨 {{윗주|前|전}}에는 수{{윗주|獅子|사자}} 암{{윗주|獅子|사자}}가 그 새끼 {{윗주|獅子|사자}}와 함께 거기서 다니되 그것들을 두렵게 할 {{윗주|者|자}}가 없었으며 {{절||12}} 수{{윗주|獅子|사자}}가 그 새끼를 {{윗주|爲|위}}하여 {{윗주|食物|식물}}을 {{윗주|充分|충분}}히 찢고 그 암{{윗주|獅子|사자}}를 {{윗주|爲|위}}하여 무엇을 움켜서는 {{윗주|取|취}}한 것으로 그 {{윗주|窟|굴}}에 채웠고 찢은 것으로 그 구멍에 채웠었도다 {{절||13}}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네 {{윗주|對敵|대적}}이 되어 너의 {{윗주|兵車|병거}}들을 살라 {{윗주|煙氣|연기}}가 되게 하고 너의 젊은 {{윗주|獅子|사자}}들을 칼로 {{윗주|滅|멸}}할 것이며 내가 또 너의 {{윗주|擄掠|노략}}한 것을 땅에서 끊으리니 너의 {{윗주|派遣者|파견자}}의 목소리가 다시는 들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 3장 == {{절|3|}} {{윗주|禍|화}} 있을진저 피 {{윗주|城|성}}이여 그 속에서는 {{윗주|詭譎|궤휼}}과 {{윗주|强暴|강포}}가 가득하며 {{윗주|勒奪|늑탈}}이 떠나지 아니하는도다 {{절||2}} 휙휙하는 채찍 소리, {{윗주|轟轟|굉굉}}하는 {{윗주|兵車|병거}} 바퀴 소리, 뛰는 말, 달리는 {{윗주|兵車|병거}}, {{절||3}} {{윗주|衝突|충돌}}하는 {{윗주|騎兵|기병}}, 번쩍이는 칼, 번개 같은 {{윗주|槍|창}}, {{윗주|殺戮|살륙}} {{윗주|當|당}}한 떼, 큰 무더기 주검, {{윗주|無數|무수}}한 {{윗주|屍體|시체}}여 사람이 그 {{윗주|屍體|시체}}에 걸려 넘어지니 {{절||4}} 이는 {{윗주|魔術|마술}}의 {{윗주|主人|주인}}된 아리따운 {{윗주|妓生|기생}}이 {{윗주|淫行|음행}}을 많이 함을 {{윗주|因|인}}함이라 그가 그 {{윗주|淫行|음행}}으로 {{윗주|列國|열국}}을 {{윗주|迷惑|미혹}}하고 그 {{윗주|魔術|마술}}로 여러 {{윗주|族屬|족속}}을 {{윗주|迷惑|미혹}}하느니라 {{절||5}}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네 {{윗주|對敵|대적}}이 되어서 네 치마를 걷어 쳐 네 얼굴에 이르게 하고 네 벌거벗은 것을 {{윗주|列國|열국}}에 보이며 네 부끄러운 곳을 {{윗주|列邦|열방}}에 보일 것이요 {{절||6}} 내가 또 {{윗주|可憎|가증}}하고 더러운 것을 네 위에 던져 {{윗주|凌辱|능욕}}하여 너로 {{윗주|求景|구경}}거리가 되게 하리니 {{절||7}} 그 때에 너를 보는 {{윗주|者|자}}가 다 네게서 {{윗주|逃亡|도망}}하며 이르기를 니느웨가 {{윗주|荒蕪|황무}}하였도다 누가 {{윗주|爲|위}}하여 {{윗주|哀哭|애곡}}하며 내가 어디서 너를 {{윗주|慰勞|위로}}할 {{윗주|者|자}}를 {{윗주|求|구}}하리요 하리라 하시도다 {{절||8}} 네가 어찌 노아몬보다 낫겠느냐 그는 {{윗주|江|강}}들 사이에 있으므로 물이 둘렸으니 바다가 {{윗주|城壘|성루}}가 되었고 바다가 {{윗주|城壁|성벽}}이 되었으며 {{절||9}} 구스와 애굽이 그 힘이 되어 {{윗주|限|한}}이 없었고 붓과 루빔이 그의 돕는 {{윗주|者|자}}가 되었으나 {{절||10}} 그가 {{윗주|捕虜|포로}}가 되어 사로잡혀 갔고 그 어린아이들은 길 모퉁이 모퉁이에 메어침을 {{윗주|當|당}}하여 부숴졌으며 그 {{윗주|尊貴|존귀}}한 {{윗주|者|자}}들은 제비뽑혀 나뉘었고 그 모든 {{윗주|大人|대인}}은 사슬에 {{윗주|結縛|결박}}되었나니 {{절||11}} 너도 {{윗주|醉|취}}한 바 되어 숨으리라 너도 {{윗주|對敵|대적}}을 {{윗주|因|인}}하여 {{윗주|避難處|피난처}}를 찾아보리라 {{절||12}} 너의 모든 {{윗주|山城|산성}}은 {{윗주|無花果|무화과}}나무의 처음 익은 열매가 흔들기만 하면 먹는 {{윗주|者|자}}의 입에 떨어짐과 같으리라 {{절||13}} 너의 {{윗주|中|중}} {{윗주|壯丁|장정}}들은 {{윗주|女人|여인}} 같고 너의 땅의 {{윗주|城門|성문}}들은 너의 {{윗주|對敵|대적}} 앞에 넓게 열리고 빗장들은 불에 타도다 {{절||14}} 너는 물을 길어 에워싸일 것을 {{윗주|豫備|예비}}하며 너의 {{윗주|山城|산성}}들을 {{윗주|堅固|견고}}케 하며 진흙에 들어가서 흙을 밟아 벽돌 가마를 {{윗주|修理|수리}}하라 {{절||15}} 거기서 불이 너를 삼키며 칼이 너를 베기를 늣의 먹는 것같이 하리라 네가 늣같이 스스로 많게 할지어다 네가 메뚜기같이 스스로 많게 할지어다 {{절||16}} 네가 네 {{윗주|商賈|상고}}를 하늘의 별보다 많게 하였으나 {{윗주|蝗虫|황충}}이 날개를 펴서 날아감과 같고 {{절||17}} 너의 {{윗주|方伯|방백}}은 메뚜기 같고 너의 {{윗주|大將|대장}}은 큰 메뚜기 떼가 추운 날에는 울타리에 깃들였다가 해가 뜨면 날아감과 같으니 그 있는 곳을 알 수 없도다 {{절||18}} 앗수르 {{윗주|王|왕}}이여 네 {{윗주|牧者|목자}}가 자고 네 {{윗주|貴族|귀족}}은 누워 쉬며 네 {{윗주|百姓|백성}}은 {{윗주|山|산}}들에 흩어지나 그들을 모을 사람이 없도다 {{절||19}} 너의 다친 것은 고칠 수 없고 네 {{윗주|傷處|상처}}는 {{윗주|重|중}}하도다 네 {{윗주|消息|소식}}을 듣는 {{윗주|者|자}}가 다 너를 {{윗주|因|인}}하여 손뼉을 치나니 이는 네 {{윗주|惡行|악행}}을 늘 받지 않은 {{윗주|者|자}}가 없음이 아니냐 lg8ub3y51yfwiqxbnpzbz6u5nnkavqv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하박국 0 37265 393953 393242 2025-07-02T12:43:20Z Aspere 5453 393953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하바꾹}}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나훔|나훔]] |다음 =[[../스바냐|스바냐]]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윗주|先知者|선지자}} 하박국의 {{윗주|默示|묵시}}로 받은 {{윗주|警告|경고}}라 {{절||2}} 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윗주|主|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리이까 내가 {{윗주|强暴|강포}}를 {{윗주|因|인}}하여 외쳐도 {{윗주|主|주}}께서 {{윗주|救援|구원}}치 아니하시나이다 {{절||3}} 어찌하여 나로 {{윗주|姦惡|간악}}을 보게 하시며 {{윗주|悖逆|패역}}을 {{윗주|目覩|목도}}하게 하시나이까 {{윗주|大抵|대저}} {{윗주|劫奪|겁탈}}과 {{윗주|强暴|강포}}가 내 앞에 있고 {{윗주|辯論|변론}}과 {{윗주|紛爭|분쟁}}이 일어났나이다 {{절||4}} 이러므로 {{윗주|律法|율법}}이 {{윗주|解弛|해이}}하고 {{윗주|公義|공의}}가 아주 {{윗주|施行|시행}}되지 못하오니 이는 {{윗주|惡人|악인}}이 {{윗주|義人|의인}}을 에워쌌으므로 {{윗주|公義|공의}}가 굽게 {{윗주|行|행}}함이니이다 {{절||5}}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윗주|列國|열국}}을 보고 또 보고 놀라고 또 놀랄지어다 너희 {{윗주|生前|생전}}에 내가 한 일을 {{윗주|行|행}}할 것이라 {{윗주|或|혹}}이 너희에게 {{윗주|告|고}}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리라 {{절||6}} 보라 내가 사납고 {{윗주|性急|성급}}한 {{윗주|百姓|백성}} 곧 땅의 넓은 곳으로 다니며 {{윗주|自己|자기}}의 {{윗주|所有|소유}} 아닌 {{윗주|居|거}}할 곳들을 {{윗주|占領|점령}}하는 갈대아 사람을 일으켰나니 {{절||7}} 그들은 두렵고 무서우며 {{윗주|審判|심판}}과 {{윗주|威令|위령}}이 {{윗주|自己|자기}}로 말미암으며 {{절||8}} 그 말은 {{윗주|豹|표}}범보다 빠르고 저녁 이리보다 사나우며 그 {{윗주|騎兵|기병}}은 {{윗주|遠方|원방}}에서부터 빨리 달려오는 {{윗주|騎兵|기병}}이라 마치 {{윗주|食物|식물}}을 움키려하는 독수리의 날음과 같으니라 {{절||9}} 그들은 다 {{윗주|强暴|강포}}를 {{윗주|行|행}}하러 오는데 앞을 {{윗주|向|향}}하여 나아가며 사람을 사로잡아 모으기를 모래같이 많이 할 것이요 {{절||10}} {{윗주|列王|열왕}}을 {{윗주|蔑視|멸시}}하며 {{윗주|方伯|방백}}을 {{윗주|嗤笑|치소}}하며 모든 {{윗주|堅固|견고}}한 {{윗주|城|성}}을 비웃고 {{윗주|胸壁|흉벽}}을 쌓아 그것을 {{윗주|取|취}}할 것이라 {{절||11}} 그들은 그 힘으로 {{윗주|自己|자기}} {{윗주|神|신}}을 삼는 {{윗주|者|자}}라 이에 바람같이 {{윗주|急|급}}히 몰아 지나치게 {{윗주|行|행}}하여 {{윗주|得罪|득죄}}하리라 {{절||12}} {{윗주|先知|선지}}가 가로되 여호와 나의 하나님 나의 거룩한 {{윗주|者|자}}시여 {{윗주|主|주}}께서는 {{윗주|萬歲前|만세전}}부터 계시지 아니하시니이까 우리가 {{윗주|死亡|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리이다 여호와여 {{윗주|主|주}}께서 {{윗주|審判|심판}}하기 {{윗주|爲|위}}하여 그를 두셨나이다 {{윗주|磐石|반석}}이시여 {{윗주|主|주}}께서 {{윗주|警戒|경계}}하기 {{윗주|爲|위}}하여 그를 세우셨나이다 {{절||13}} {{윗주|主|주}}께서는 눈이 {{윗주|淨潔|정결}}하시므로 {{윗주|惡|악}}을 참아 보지 못하시며 {{윗주|悖逆|패역}}을 참아 보지 못하시거늘 어찌하여 {{윗주|詭譎|궤휼}}한 {{윗주|者|자}}들을 {{윗주|傍觀|방관}}하시며 {{윗주|惡人|악인}}이 {{윗주|自己|자기}}보다 {{윗주|義|의}}로운 사람을 삼키되 {{윗주|潛潛|잠잠}}하시나이까 {{절||14}} {{윗주|主|주}}께서 어찌하여 사람으로 바다의 {{윗주|魚族|어족}} 같게 하시며 {{윗주|主權者|주권자}} 없는 {{윗주|昆蟲|곤충}} 같게 하시나이까 {{절||15}} 그가 낚시로 모두 {{윗주|取|취}}하며 그물로 잡으며 {{윗주|草網|초망}}으로 모으고 {{윗주|因|인}}하여 기뻐하고 즐거워하여 {{절||16}} 그물에 {{윗주|祭祀|제사}}하며 {{윗주|草網|초망}} 앞에 {{윗주|焚香|분향}}하오니 이는 그것을 힘입어 {{윗주|所得|소득}}이 {{윗주|豊富|풍부}}하고 {{윗주|食物|식물}}이 {{윗주|豊盛|풍성}}케 됨이니이다 {{절||17}} 그가 그물을 떨고는 {{윗주|連|연}}하여 늘 {{윗주|列國|열국}}을 {{윗주|殺戮|살륙}}함이 옳으니이까 == 2장 == {{절|2|}} 내가 내 {{윗주|把守|파수}}하는 곳에 서며 {{윗주|城樓|성루}}에 서리라 그가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나의 {{윗주|質問|질문}}에 {{윗주|對|대}}하여 어떻게 {{윗주|對答|대답}}하실는지 보리라 그리하였더니 {{절||2}} 여호와께서 내게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너는 이 {{윗주|默示|묵시}}를 {{윗주|記錄|기록}}하여 {{윗주|板|판}}에 {{윗주|明白|명백}}히 새기되 달려 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 {{절||3}} 이 {{윗주|默示|묵시}}는 {{윗주|定|정}}한 때가 있나니 그 {{윗주|終末|종말}}이 {{윗주|速|속}}히 이르겠고 {{윗주|決|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찌라도 기다리라 {{윗주|遲滯|지체}}되지 않고 {{윗주|丁寧|정녕}} {{윗주|應|응}}하리라 {{절||4}} 보라 그의 마음은 {{윗주|驕慢|교만}}하며 그의 속에서 {{윗주|正直|정직}}하지 못하니라 그러나 {{윗주|義人|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절||5}} 그는 술을 즐기며 {{윗주|詭譎|궤휼}}하며 {{윗주|驕慢|교만}}하여 가만히 있지 아니하고 그 {{윗주|慾心|욕심}}을 {{윗주|陰府|음부}}처럼 넓히며 또 그는 {{윗주|死亡|사망}} 같아서 {{윗주|足|족}}한 줄을 모르고 {{윗주|自己|자기}}에게로 {{윗주|萬國|만국}}을 모으며 {{윗주|萬民|만민}}을 모으나니 {{절||6}} 그 무리가 다 {{윗주|俗談|속담}}으로 그를 {{윗주|評論|평론}}하며 {{윗주|嘲弄|조롱}}하는 {{윗주|詩|시}}로 그를 {{윗주|諷刺|풍자}} 하지 않겠느냐 곧 이르기를 {{윗주|禍|화}} 있을진저 {{윗주|自己|자기}} {{윗주|所有|소유}} 아닌 것을 모으는 {{윗주|者|자}}여 언제까지 이르겠느냐 볼모잡은 것으로 무겁게 짐진 {{윗주|者|자}}여 {{절||7}} 너를 물 {{윗주|者|자}}들이 {{윗주|忽然|홀연}}히 일어나지 않겠느냐 너를 괴롭게 할 {{윗주|者|자}}들이 깨지 않겠느냐 그들에게 {{윗주|擄掠|노략}}을 {{윗주|當|당}}하지 않겠느냐 {{절||8}} 네가 여러 나라를 {{윗주|擄掠|노략}}하였으므로 그 모든 {{윗주|民族|민족}}의 남은 {{윗주|者|자}}가 너를 {{윗주|擄掠|노략}}하리니 이는 네가 사람의 피를 흘렸음이요 또 땅에, {{윗주|城邑|성읍}}에, 그 안의 모든 {{윗주|居民|거민}}에게 {{윗주|强暴|강포}}를 {{윗주|行|행}}하였음이니라 하리라 {{절||9}} {{윗주|災殃|재앙}}을 {{윗주|避|피}}하기 {{윗주|爲|위}}하여 높은 데 깃들이려 하며 {{윗주|自己|자기}} 집을 {{윗주|爲|위}}하여 {{윗주|不義|불의}}의 {{윗주|利|이}}를 {{윗주|取|취}}하는 {{윗주|者|자}}에게 {{윗주|禍|화}} 있을진저 {{절||10}} 네가 여러 {{윗주|民族|민족}}을 {{윗주|滅|멸}}한 것이 네 집에 {{윗주|辱|욕}}을 부르며 너로 네 {{윗주|靈魂|영혼}}에게 {{윗주|罪|죄}}를 {{윗주|犯|범}}하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절||11}} 담에서 돌이 부르짖고 집에서 들보가 {{윗주|應答|응답}}하리라 {{절||12}} 피로 {{윗주|邑|읍}}을 {{윗주|建設|건설}}하며 {{윗주|不義|불의}}로 {{윗주|城|성}}을 {{윗주|建築|건축}}하는 {{윗주|者|자}}에게 {{윗주|禍|화}} 있을진저 {{절||13}} {{윗주|民族|민족}}들이 불 탈 것으로 {{윗주|受苦|수고}}하는 것과 {{윗주|列國|열국}}이 헛된 일로 {{윗주|困憊|곤비}}하게 되는 것이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께로서 말미암음이 아니냐 {{절||14}} {{윗주|大抵|대저}}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윗주|榮光|영광}}을 {{윗주|認定|인정}}하는 것이 {{윗주|世上|세상}}에 가득하리라 {{절||15}} 이웃에게 술을 마시우되 {{윗주|自己|자기}}의 {{윗주|憤怒|분노}}를 더하여 그로 {{윗주|醉|취}}케 하고 그 {{윗주|下體|하체}}를 드러 내려 하는 {{윗주|者|자}}에게 {{윗주|禍|화}} 있을진저 {{절||16}} 네게 {{윗주|榮光|영광}}이 아니요 {{윗주|羞恥|수치}}가 가득한즉 너도 마시고 너의 {{윗주|割禮|할례}}아니한 것을 드러내라 여호와의 오른손의 {{윗주|盞|잔}}이 네게로 돌아올 것이라 더러운 {{윗주|辱|욕}}이 네 {{윗주|榮光|영광}}을 가리우리라 {{절||17}} {{윗주|大抵|대저}} 네가 레바논에 {{윗주|强暴|강포}}를 {{윗주|行|행}}한 것과 짐승을 두렵게하여 {{윗주|殘害|잔해}}한 것 곧 사람의 피를 흘리며 땅과 {{윗주|城邑|성읍}}과 그 모든 {{윗주|居民|거민}}에게 {{윗주|强暴|강포}}를 {{윗주|行|행}}한 것이 네게로 돌아 오리라 {{절||18}} 새긴 {{윗주|偶像|우상}}은 그 새겨 만든 {{윗주|者|자}}에게 무엇이 {{윗주|有益|유익}}하겠느냐 부어 만든 {{윗주|偶像|우상}}은 거짓 스승이라 만든 {{윗주|者|자}}가 이 말하지 못하는 {{윗주|偶像|우상}}을 {{윗주|依支|의지}}하니 무엇이 {{윗주|有益|유익}}하겠느냐 {{절||19}} 나무더러 깨라 하며 말하지 못하는 돌더러 일어나라 하는 {{윗주|者|자}}에게 {{윗주|禍|화}} 있을진저 그것이 {{윗주|敎訓|교훈}}을 베풀겠느냐 보라 이는 {{윗주|金|금}}과 {{윗주|銀|은}}으로 입힌 것인즉 그 속에는 {{윗주|生氣|생기}}가 도무지 없느니라 {{절||20}} 오직 여호와는 그 {{윗주|聖殿|성전}}에 계시니 온 {{윗주|天下|천하}}는 그 앞에서 {{윗주|潛潛|잠잠}}할지니라 == 3장 == {{절|3|}} 시기오놋에 맞춘 바 {{윗주|先知者|선지자}} 하박국의 {{윗주|祈禱|기도}}라 {{절||2}} 여호와여 내가 {{윗주|主|주}}께 {{윗주|對|대}}한 {{윗주|所聞|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윗주|主|주}}는 {{윗주|主|주}}의 일을 이 {{윗주|數年|수년}} {{윗주|內|내}}에 {{윗주|復興|부흥}}케 하옵소서 이 {{윗주|數年|수년}} {{윗주|內|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윗주|震怒|진노}} {{윗주|中|중}}에라도 {{윗주|矜恤|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절||3}} 하나님이 데만에서부터 오시며 거룩한 {{윗주|者|자}}가 바란{{윗주|山|산}}에서부터 오시도다 (셀라) 그 {{윗주|榮光|영광}}이 하늘을 덮었고 그 {{윗주|讚頌|찬송}}이 {{윗주|世界|세계}}에 가득하도다 {{절||4}} 그 {{윗주|光明|광명}}이 햇빛 같고 {{윗주|光線|광선}}이 그 손에서 나오니 그 {{윗주|權能|권능}}이 그 속에 감취었도다 {{절||5}} {{윗주|瘟疫|온역}}이 그 앞에서 {{윗주|行|행}}하며 불덩이가 그 발밑에서 나오도다 {{절||6}} 그가 서신즉 땅이 {{윗주|震動|진동}}하며 그가 보신즉 {{윗주|列國|열국}}이 {{윗주|戰慄|전률}}하며 {{윗주|永遠|영원}}한 {{윗주|山|산}}이 무너지며 {{윗주|無窮|무궁}}한 작은 {{윗주|山|산}}이 엎드러지나니 그 {{윗주|行|행}}하심이 예로부터 그러하시도다 {{절||7}} 내가 본즉 구산의 {{윗주|帳幕|장막}}이 {{윗주|患難|환난}}을 {{윗주|當|당}}하고 미디안 땅의 {{윗주|揮帳|휘장}}이 흔들리도다 {{절||8}} 여호와여 {{윗주|主|주}}께서 말을 타시며 {{윗주|救援|구원}}의 {{윗주|兵車|병거}}를 모시오니 {{윗주|河水|하수}}를 {{윗주|忿|분}}히 여기심이니이까 {{윗주|江|강}}을 {{윗주|怒|노}}여워 하심이니이까 바다를 {{윗주|對|대}}하여 성내심이니이까 {{절||9}} {{윗주|主|주}}께서 활을 꺼내시고 살을 바로 {{윗주|發|발}}하셨나이다 (셀라) {{윗주|主|주}}께서 {{윗주|河水|하수}}들로 땅을 쪼개셨나이다 {{절||10}} {{윗주|山|산}}들이 {{윗주|主|주}}를 보고 흔들리며 {{윗주|漲水|창수}}가 넘치고 바다가 소리를 지르며 손을 높이 들었나이다 {{절||11}} {{윗주|主|주}}의 날으는 살의 빛과 {{윗주|主|주}}의 번쩍이는 {{윗주|槍|창}}의 {{윗주|光彩|광채}}로 {{윗주|因|인}}하여 해와 달이 그 {{윗주|處所|처소}}에 멈추었나이다 {{절||12}} {{윗주|主|주}}께서 {{윗주|怒|노}}를 {{윗주|發|발}}하사 땅에 돌리셨으며 {{윗주|忿|분}}을 내사 {{윗주|列國|열국}}을 밟으셨나이다 {{절||13}} {{윗주|主|주}}께서 {{윗주|主|주}}의 {{윗주|百姓|백성}}을 {{윗주|救援|구원}}하시려고, 기름 받은 {{윗주|者|자}}를 {{윗주|救援|구원}}하시려고 나오사 {{윗주|惡人|악인}}의 집머리를 치시며 그 {{윗주|基礎|기초}}를 끝까지 드러내셨나이다 (셀라) {{절||14}} 그들이 회리바람처럼 이르러 나를 흩으려 하며 가만히 가난한 {{윗주|者|자}} 삼키기를 즐거워하나 오직 {{윗주|主|주}}께서 그들의 {{윗주|戰士|전사}}의 머리를 그들의 {{윗주|槍|창}}으로 찌르셨나이다 {{절||15}} {{윗주|主|주}}께서 말을 타시고 바다 곧 큰 물의 {{윗주|波濤|파도}}를 밟으셨나이다 {{절||16}} 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윗주|因|인}}하여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윗주|患難|환난}} 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내 뼈에 썩이는 것이 들어 왔으며 내 몸은 내 {{윗주|處所|처소}}에서 떨리는도다 {{절||17}} 비록 {{윗주|無花果|무화과}}나무가 {{윗주|茂盛|무성}}치 못하며 {{윗주|葡萄|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윗주|橄欖|감람}}나무에 {{윗주|所出|소출}}이 없으며 밭에 {{윗주|食物|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윗주|羊|양}}이 없으며 {{윗주|喂養間|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절||18}} 나는 여호와를 {{윗주|因|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윗주|救援|구원}}의 하나님을 {{윗주|因|인}}하여 기뻐하리로다 {{절||19}} {{윗주|主|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로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윗주|伶長|영장}}을 {{윗주|爲|위}}하여 내 {{윗주|竪琴|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qlq1q6uzcs36gwscu8jricd8zetmasm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스바냐 0 37266 393959 393243 2025-07-02T12:44:58Z Aspere 5453 393959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스바니야}}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하박국|하박국]] |다음 =[[../학개|학개]]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아몬의 아들 유다 {{윗주|王|왕}} 요시아의 {{윗주|時代|시대}}에 스바냐에게 {{윗주|臨|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스바냐는 히스기야의 {{윗주|玄孫|현손}}이요 아마랴의 {{윗주|曾孫|증손}}이요 그다랴의 {{윗주|孫子|손자}}요 구시의 아들이었더라 {{절||2}}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윗주|地面|지면}}에서 모든 것을 {{윗주|殄滅|진멸}}하리라 {{절||3}} 내가 사람과 짐승을 {{윗주|殄滅|진멸}}하고 {{윗주|空中|공중}}의 새와 바다의 고기와 거치게 하는 것과 {{윗주|惡人|악인}}들을 아울러 {{윗주|殄滅|진멸}}할 것이라 내가 사람을 {{윗주|地面|지면}}에서 {{윗주|滅絶|멸절}}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4}}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 모든 {{윗주|居民|거민}} 위에 손을 펴서 바알의 남아 있는 것을 그곳에서 {{윗주|滅絶|멸절}}하며 그마림이란 이름과 및 그 {{윗주|祭司長|제사장}}들을 아울러 {{윗주|滅絶|멸절}}하며 {{절||5}} 무릇 지붕에서 하늘의 {{윗주|日月星辰|일월성신}}에게 {{윗주|敬拜|경배}}하는 {{윗주|者|자}}와 {{윗주|敬拜|경배}}하며 여호와께 {{윗주|盟誓|맹세}}하면서 말감을 가리켜 {{윗주|盟誓|맹세}}하는 {{윗주|者|자}}와 {{절||6}} 여호와를 {{윗주|背叛|배반}}하고 좇지 아니한 {{윗주|者|자}}와 여호와를 찾지도 아니하며 {{윗주|求|구}}하지도 아니한 {{윗주|者|자}}를 {{윗주|滅絶|멸절}}하리라 {{절||7}} {{윗주|主|주}} 여호와 앞에서 {{윗주|潛潛|잠잠}}할지어다 이는 여호와의 날이 가까왔으므로 여호와가 {{윗주|犧牲|희생}}을 {{윗주|準備|준비}}하고 그 {{윗주|請|청}}할 {{윗주|者|자}}를 {{윗주|區別|구별}}하였음이니라 {{절||8}} 여호와의 {{윗주|犧牲|희생}}의 날에 내가 {{윗주|方伯|방백}}들과 {{윗주|王子|왕자}}들과 {{윗주|異邦|이방}}의 {{윗주|衣服|의복}}을 입은 {{윗주|者|자}}들을 {{윗주|罰|벌}}할 것이며 {{절||9}} 그 날에 {{윗주|門|문}}턱을 뛰어 넘어서 {{윗주|强暴|강포}}와 {{윗주|詭譎|궤휼}}로 {{윗주|自己|자기}} {{윗주|主人|주인}}의 집에 채운 {{윗주|者|자}}들을 내가 {{윗주|罰|벌}}하리라 {{절||1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날에 {{윗주|魚門|어문}}에서는 {{윗주|哭聲|곡성}}이, {{윗주|第|제}} {{윗주|二|이}} {{윗주|區域|구역}}에서는 부르짖는 소리가, 작은 {{윗주|山|산}}들에서는 무너지는 소리가 일어나리라 {{절||11}} 막데스 {{윗주|居民|거민}}들아 너희는 {{윗주|哀哭|애곡}}하라 가나안 {{윗주|百姓|백성}}이 다 {{윗주|敗亡|패망}}하고 {{윗주|銀|은}}을 {{윗주|輸運|수운}}하는 {{윗주|者|자}}가 끊어졌음이니라 {{절||12}} 그 때에 내가 {{윗주|燈|등}}불로 예루살렘에 두루 찾아 무릇 찌끼같이 가라앉아서 {{윗주|心中|심중}}에 스스로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윗주|福|복}}도 내리지 아니하시며 {{윗주|禍|화}}도 내리지 아니하시리라 하는 {{윗주|者|자}}를 {{윗주|罰|벌}}하리니 {{절||13}} 그들의 {{윗주|財物|재물}}이 {{윗주|擄掠|노략}}되며 그들의 집이 {{윗주|荒蕪|황무}}할 것이라 그들이 집을 {{윗주|建築|건축}}하나 거기 {{윗주|居|거}}하지 못하며 {{윗주|葡萄園|포도원}}을 심으나 그 {{윗주|葡萄酒|포도주}}를 마시지 못하리라 {{절||14}} 여호와의 큰 날이 가깝도다 가깝고도 {{윗주|甚|심}}히 빠르도다 여호와의 날의 소리로다 {{윗주|勇士|용사}}가 거기서 {{윗주|甚|심}}히 {{윗주|哀哭|애곡}}하는도다 {{절||15}} 그날은 {{윗주|忿怒|분노}}의 날이요 {{윗주|患難|환난}}과 {{윗주|苦痛|고통}}의 날이요 {{윗주|荒蕪|황무}}와 {{윗주|敗壞|패괴}}의 날이요 캄캄하고 어두운 날이요 구름과 {{윗주|黑暗|흑암}}의 날이요 {{절||16}} 나팔을 불어 {{윗주|警告|경고}}하며 {{윗주|堅固|견고}}한 {{윗주|城邑|성읍}}을 치며 높은 {{윗주|望臺|망대}}를 치는 날이로다 {{절||17}} 내가 사람들에게 {{윗주|苦難|고난}}을 내려 소경같이 {{윗주|行|행}}하게 하리니 이는 그들이 나 여호와께 {{윗주|犯罪|범죄}}하였음이라 또 그들의 피는 흘리워서 티끌같이 되며 그들의 살은 {{윗주|糞土|분토}}같이 될지라 {{절||18}} 그들의 {{윗주|銀|은}}과 {{윗주|金|금}}이 여호와의 {{윗주|忿怒|분노}}의 날에 {{윗주|能|능}}히 그들을 건지지 못할 것이며 이 온 땅이 여호와의 {{윗주|嫉妬|질투}}의 불에 삼키우리니 이는 여호와가 이 땅 모든 {{윗주|居民|거민}}을 {{윗주|滅絶|멸절}}하되 놀랍게 {{윗주|滅絶|멸절}}할 것임이니라 == 2장 == {{절|2|}} {{윗주|羞恥|수치}}를 모르는 {{윗주|百姓|백성}}아 모일지어다 모일지어다 {{절||2}} {{윗주|命令|명령}}이 {{윗주|施行|시행}}되기 {{윗주|前|전}}, {{윗주|光陰|광음}}이 겨 같이 날아 지나가기 {{윗주|前|전}}, 여호와의 {{윗주|震怒|진노}}가 너희에게 {{윗주|臨|임}}하기 {{윗주|前|전}}, 여호와의 {{윗주|忿怒|분노}}의 날이 너희에게 이르기 {{윗주|前|전}}에 그리할지어다 {{절||3}} 여호와의 {{윗주|規例|규례}}를 지키는 {{윗주|世上|세상}}의 모든 {{윗주|謙遜|겸손}}한 {{윗주|者|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윗주|公義|공의}}와 {{윗주|謙遜|겸손}}을 {{윗주|求|구}}하라 너희가 {{윗주|或時|혹시}} 여호와의 {{윗주|忿怒|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 {{절||4}} 가사가 버리우며 아스글론이 {{윗주|荒廢|황폐}}되며 아스돗이 {{윗주|白晝|백주}}에 쫓겨나며 에그론이 뽑히우리라 {{절||5}} {{윗주|海邊|해변}} {{윗주|居民|거민}} 그렛 {{윗주|族屬|족속}}에게 {{윗주|禍|화}} 있을진저 블레셋 사람의 땅 가나안아 여호와의 말이 너희를 치나니 내가 너를 {{윗주|滅|멸}}하여 {{윗주|居民|거민}}이 없게 하리라 {{절||6}} {{윗주|海邊|해변}}은 {{윗주|草場|초장}}이 되어 {{윗주|牧者|목자}}의 움과 {{윗주|羊|양}}떼의 우리가 거기 있을 것이며 {{절||7}} 그 {{윗주|地境|지경}}은 유다 {{윗주|族屬|족속}}의 남은 {{윗주|者|자}}에게로 돌아갈지라 그들이 거기서 {{윗주|羊|양}}떼를 먹이고 저녁에는 아스글론 집들에 누우리니 이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가 그들을 {{윗주|眷顧|권고}}하여 그 사로잡힘을 돌이킬 것임이니라 {{절||8}} 내가 모압의 {{윗주|譭謗|훼방}}과 암몬 {{윗주|子孫|자손}}의 {{윗주|詬辱|후욕}}을 들었나니 그들이 내 {{윗주|百姓|백성}}을 {{윗주|毁謗|훼방}}하고 스스로 커서 그 {{윗주|境界|경계}}를 {{윗주|侵犯|침범}}하였느니라 {{절||9}} 그러므로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윗주|盟誓|맹세}}하노니 {{윗주|將次|장차}} 모압은 소돔 같으며 암몬 {{윗주|子孫|자손}}은 고모라 같을 것이라 {{윗주|蒺藜|질려}}가 나며 소금 구덩이가 되어 {{윗주|永遠|영원}}히 {{윗주|荒蕪|황무}}하리니 나의 끼친 {{윗주|百姓|백성}}이 그들을 {{윗주|擄掠|노략}}하며 나의 남은 {{윗주|國民|국민}}이 그것을 {{윗주|基業|기업}}으로 얻을 것이라 {{절||10}} 그들이 이런 일을 {{윗주|當|당}}할 것은 {{윗주|驕慢|교만}}하여 스스로 커서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의 {{윗주|百姓|백성}}을 {{윗주|毁謗|훼방}}함이니라 {{절||11}} 여호와가 그들에게 두렵게 되어서 {{윗주|世上|세상}}의 모든 {{윗주|神|신}}을 {{윗주|衰盡|쇠진}}케 하리니 {{윗주|異邦|이방}}의 모든 {{윗주|海邊|해변}} 사람들이 {{윗주|各各|각각}} {{윗주|自己|자기}} {{윗주|處所|처소}}에서 여호와께 {{윗주|敬拜|경배}}하리라 {{절||12}} 구스 사람아 너희도 내 칼에 {{윗주|殺戮|살륙}}을 {{윗주|當|당}}하리라 {{절||13}} 여호와가 {{윗주|北方|북방}}을 {{윗주|向|향}}하여 손을 펴서 앗수르를 {{윗주|滅|멸}}하며 니느웨로 {{윗주|荒蕪|황무}}케 하여 {{윗주|沙漠|사막}}같이 메마르게 하리니 {{절||14}} {{윗주|各樣|각양}} 짐승이 그 가운데 떼로 누울 것이며 {{윗주|塘鵝|당아}}와 고슴도치가 그 기둥 꼭대기에 깃들일 것이며 {{윗주|窓|창}}에서 울 것이며 {{윗주|門|문}}턱이 {{윗주|寂寞|적막}}하리니 {{윗주|柏香木|백향목}}으로 지은 것이 벗겨졌음이라 {{절||15}} 이는 기쁜 {{윗주|城|성}}이라 {{윗주|念慮|염려}}없이 {{윗주|居|거}}하며 {{윗주|心中|심중}}에 이르기를 오직 나만 있고 나 {{윗주|外|외}}에는 다른이가 없다 하더니 어찌 이같이 {{윗주|荒蕪|황무}}하여 들짐승의 엎드릴 곳이 되었는고 지나가는 {{윗주|者|자}}마다 {{윗주|嗤笑|치소}}하여 손을 흔들리로다 == 3장 == {{절|3|}} {{윗주|悖逆|패역}}하고 더러운 곳, {{윗주|暴虐|포학}}한 그 {{윗주|城邑|성읍}}이 {{윗주|禍|화}} 있을진저 {{절||2}} 그가 {{윗주|命令|명령}}을 듣지 아니하며 {{윗주|敎訓|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윗주|依賴|의뢰}}하지 아니하며 {{윗주|自己|자기}} 하나님에게 가까이 나아가지 아니하였도다 {{절||3}} 그 가운데 {{윗주|方伯|방백}}들은 부르짖는 {{윗주|獅子|사자}}요 그 {{윗주|裁判長|재판장}}들은 이튿날까지 남겨 두는 것이 없는 저녁 이리요 {{절||4}} 그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은 {{윗주|爲人|위인}}이 {{윗주|輕率|경솔}}하고 {{윗주|奸邪|간사}}한 {{윗주|者|자}}요 그 {{윗주|祭司長|제사장}}들은 {{윗주|聖所|성소}}를 더럽히고 {{윗주|律法|율법}}을 {{윗주|犯|범}}하였도다 {{절||5}} 그 {{윗주|中|중}}에 {{윗주|居|거}}하신 여호와는 {{윗주|義|의}}로우사 {{윗주|不義|불의}}를 {{윗주|行|행}}치 아니하시고 아침마다 {{윗주|間斷|간단}} 없이 {{윗주|自己|자기}}의 {{윗주|公義|공의}}를 나타내시거늘 {{윗주|不義|불의}}한 {{윗주|者|자}}는 {{윗주|羞恥|수치}}를 알지 못하는도다 {{절||6}} 내가 {{윗주|列國|열국}}을 끊어 버렸으므로 그 {{윗주|望臺|망대}}가 {{윗주|荒蕪|황무}}하였고 내가 그 거리를 비게 하여 지나는 {{윗주|者|자}}가 없게 하였으므로 그 모든 {{윗주|城邑|성읍}}이 {{윗주|荒廢|황폐}}되며 사람이 없으며 {{윗주|居|거}}할 {{윗주|者|자}}가 없게 되었느니라 {{절||7}} 내가 이르기를 너는 오직 나를 {{윗주|敬畏|경외}}하고 {{윗주|敎訓|교훈}}을 받으라 그리하면 내가 {{윗주|刑罰|형벌}}을 내리기로 {{윗주|定|정}}하기는 하였거니와 너의 {{윗주|居處|거처}}가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나 그들이 부지런히 그 모든 {{윗주|行爲|행위}}를 더럽게 하였느니라 {{절||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므로 내가 일어나 {{윗주|罰|벌}}할 날까지 너희는 나를 기다리라 내가 뜻을 {{윗주|定|정}}하고 나의 {{윗주|忿恨|분한}}과 모든 {{윗주|震怒|진노}}를 쏟으려고 나라들을 {{윗주|召集|소집}}하며 {{윗주|列國|열국}}을 모으리라 온 땅이 나의 {{윗주|嫉妬|질투}}의 불에 {{윗주|燒滅|소멸}}되리라 {{절||9}} 그 때에 내가 {{윗주|列邦|열방}}의 입술을 깨끗케 하여 그들로 다 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윗주|一心|일심}}으로 섬기게 하리니 {{절||10}} 내게 {{윗주|求|구}}하는 {{윗주|百姓|백성}}들 곧 내가 흩은 {{윗주|者|자}}의 딸이 구스 {{윗주|河水|하수}} 건너{{윗주|便|편}}에서부터 {{윗주|禮物|예물}}을 가지고 와서 내게 드릴지라 {{절||11}} 그 날에 네가 내게 {{윗주|犯罪|범죄}}한 모든 {{윗주|行爲|행위}}를 {{윗주|因|인}}하여 {{윗주|羞恥|수치}}를 {{윗주|當|당}}하지 아니할 것은 그 때에 내가 너의 {{윗주|中|중}}에서 {{윗주|驕慢|교만}}하여 자랑하는 {{윗주|者|자}}를 {{윗주|除|제}}하여 너로 나의 {{윗주|聖山|성산}}에서 다시는 {{윗주|驕慢|교만}}하지 않게 할 것임이니라 {{절||12}} 내가 {{윗주|困苦|곤고}}하고 가난한 {{윗주|百姓|백성}}을 너희 {{윗주|中|중}}에 남겨 두리니 그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윗주|依託|의탁}}하여 {{윗주|保護|보호}}를 받을지라 {{절||13}} 이스라엘의 남은 {{윗주|者|자}}는 {{윗주|惡|악}}을 {{윗주|行|행}}치 아니하며 거짓을 말하지 아니하며 입에 {{윗주|詭譎|궤휼}}한 혀가 없으며 누우나 놀라게 할 {{윗주|者|자}}가 없으리라 {{절||14}} 시온의 딸아 노래할지어다 이스라엘아 기쁘게 부를지어다 예루살렘 딸아 {{윗주|全心|전심}}으로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절||15}} 여호와가 너의 {{윗주|刑罰|형벌}}을 {{윗주|除|제}}하였고 너의 {{윗주|怨讐|원수}}를 쫓아내었으며 이스라엘 {{윗주|王|왕}} 여호와가 너의 {{윗주|中|중}}에 있으니 네가 다시는 {{윗주|禍|화}}를 {{윗주|當|당}}할까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절||16}} 그 날에 사람이 예루살렘에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시온아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 {{절||17}}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윗주|救援|구원}}을 베푸실 {{윗주|全能者|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윗주|因|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윗주|潛潛|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윗주|因|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절||18}} 내가 {{윗주|大會|대회}}로 {{윗주|因|인}}하여 근심하는 {{윗주|者|자}}를 모으리니 그들은 네게 {{윗주|屬|속}}한 {{윗주|者|자}}라 너의 {{윗주|恥辱|치욕}}이 그들에게 무거운 짐이 되었느니라 {{절||19}} 그 때에 내가 너를 괴롭게 하는 {{윗주|者|자}}를 다 {{윗주|罰|벌}}하고 저는 {{윗주|者|자}}를 {{윗주|救援|구원}}하며 쫓겨난 {{윗주|者|자}}를 모으며 온 {{윗주|世上|세상}}에서 {{윗주|羞辱|수욕}} 받는 {{윗주|者|자}}로 {{윗주|稱讚|칭찬}}과 {{윗주|名聲|명성}}을 얻게 하리라 {{절||20}} 내가 그 때에 너희를 이끌고 그 때에 너희를 모을지라 내가 너희 {{윗주|目前|목전}}에서 너희 사로잡힘을 돌이킬 때에 너희로 {{윗주|天下萬民|천하만민}} {{윗주|中|중}}에서 {{윗주|名聲|명성}}과 {{윗주|稱讚|칭찬}}을 얻게 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jop2ncfugtnps5nl1cwpegd89vvw6pv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학개 0 37267 393964 393244 2025-07-02T12:46:08Z Aspere 5453 393964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하깨}}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스바냐|스바냐]] |다음 =[[../스가랴|스가랴]]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다리오 {{윗주|王|왕}} {{윗주|二年|이년}} {{윗주|六月|유월}} 곧 그 달 {{윗주|初|초}}하루에 여호와의 말씀이 {{윗주|先知者|선지자}} 학개로 말미암아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윗주|總督|총독}}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 여호수아에게 {{윗주|臨|임}}하니라 가라사대 {{절||2}}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가 말하여 이르노라 이 {{윗주|百姓|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윗주|殿|전}}을 {{윗주|建築|건축}}할 {{윗주|時期|시기}}가 이르지 아니하였다 하느니라 {{절||3}} 여호와의 말씀이 {{윗주|先知者|선지자}} 학개에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절||4}} 이 {{윗주|殿|전}}이 {{윗주|荒蕪|황무}}하였거늘 너희가 이 때에 {{윗주|板壁|판벽}}한 집에 {{윗주|居|거}}하는 것이 {{윗주|可|가}}하냐 {{절||5}} 그러므로 이제 나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는 {{윗주|自己|자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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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윗주|使者|사자}} 학개가 여호와의 {{윗주|命|명}}을 {{윗주|依支|의지}}하여 {{윗주|百姓|백성}}에게 {{윗주|告|고}}하여 가로되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희와 함께하노라 하셨느니라 하니라 {{절||14}} 여호와께서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윗주|總督|총독}} 스룹바벨의 마음과 여호사닥의 아들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마음과 남은 바 모든 {{윗주|百姓|백성}}의 마음을 {{윗주|興奮|흥분}}시키시매 그들이 와서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의 {{윗주|殿|전}} {{윗주|役事|역사}}를 하였으니 {{절||15}} 때는 다리오 {{윗주|王|왕}} {{윗주|二年|이년}} {{윗주|六月|유월}} {{윗주|二十|이십}} {{윗주|四日|사일}}이었더라 == 2장 == {{절|2|}} {{윗주|七月|칠월}} 곧 그 달 {{윗주|二十|이십}} {{윗주|一日|일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윗주|先知者|선지자}} 학개에게 {{윗주|臨|임}}하니라 가라사대 {{절||2}} 너는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윗주|總督|총독}}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 여호수아와 남은 {{윗주|百姓|백성}}에게 {{윗주|告|고}}하여 이르라 {{절||3}} 너희 {{윗주|中|중}}에 남아 있는 {{윗주|者|자}} 곧 이 {{윗주|殿|전}}의 {{윗주|以前|이전}} {{윗주|榮光|영광}}을 본 {{윗주|者|자}}가 누구냐 이제 이것이 너희에게 어떻게 보이느냐 이것이 너희 눈에 보잘것이 없지 아니하냐 {{절||4}} 그러나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스룹바벨아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사닥의 아들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 여호수아야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땅 모든 {{윗주|百姓|백성}}아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할지어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5}}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내가 너희와 {{윗주|言約|언약}}한 말과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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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윗주|花石榴|화석류}}나무 사이에 선 여호와의 {{윗주|使者|사자}}에게 {{윗주|告|고}}하되 우리가 땅에 두루 다녀보니 온 땅이 {{윗주|平安|평안}}하여 {{윗주|靜穩|정온}}하더이다 {{절||12}} 여호와의 {{윗주|使者|사자}}가 {{윗주|應|응}}하여 가로되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여 여호와께서 언제까지 예루살렘과 유다 {{윗주|城邑|성읍}}들을 {{윗주|矜恤|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시려나이까 이를 {{윗주|怒|노}}하신지 {{윗주|七十年|칠십년}}이 되었나이다 하매 {{절||13}} 여호와께서 내게 말하는 {{윗주|天使|천사}}에게 {{윗주|善|선}}한 말씀 {{윗주|慰勞|위로}}하는 말씀으로 {{윗주|對答|대답}}하시더라 {{절||14}} 내게 말하는 {{윗주|天使|천사}}가 내게 이르되 너는 외쳐 이르기를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예루살렘을 {{윗주|爲|위}}하여 시온을 {{윗주|爲|위}}하여 크게 {{윗주|嫉妬|질투}}하며 {{절||15}} {{윗주|安逸|안일}}한 {{윗주|列國|열국}}을 {{윗주|甚|심}}히 {{윗주|震怒|진노}}하나니 나는 조금만 {{윗주|怒|노}}하였거늘 그들은 힘을 내어 {{윗주|苦難|고난}}을 더하였음이라 {{절||16}} 그러므로 여호와가 이처럼 말하노라 내가 {{윗주|矜恤|긍휼}}히 여기므로 예루 살렘에 돌아왔은즉 내 집이 그 가운데 {{윗주|建築|건축}}되리니 예루살렘 위에먹줄이 치어지리라 나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절||17}} 다시 외쳐 이르기를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윗주|城邑|성읍}}들이 넘치도록 다시 {{윗주|豊富|풍부}}할 것이라 여호와가 다시 시온을 {{윗주|安慰|안위}}하여 다시 예루살렘을 {{윗주|擇|택}}하리라 하셨다 하라 {{절||18}} 내가 눈을 들어 본즉 네 뿔이 보이기로 {{절||19}} 이에 내게 말하는 {{윗주|天使|천사}}에게 묻되 이들이 무엇이니이까 내게 {{윗주|對答|대답}}하되 이들은 유다와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을 헤친 뿔이니라 {{절||20}} 때에 여호와께서 {{윗주|工匠|공장}} 네 {{윗주|名|명}}을 내게 보이시기로 {{절||21}} 내가 가로되 그들이 무엇하러 왔나이까 하매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그 뿔들이 유다를 헤쳐서 사람으로 {{윗주|能|능}}히 머리를 들지 못하게 하매 이 {{윗주|工匠|공장}}들이 와서 그것들을 두렵게 하고 {{윗주|以前|이전}}에 뿔들을 들어 유다 땅을 헤친 {{윗주|列國|열국}}의 뿔을 떨어치려 하느니라 하시더라 == 2장 == {{절|2|}} 내가 또 눈을 들어 본즉 한 사람이 {{윗주|尺量|척량}}줄을 그 손에 잡았기로 {{절||2}} 네가 어디로 가느냐 물은즉 내게 {{윗주|對答|대답}}하되 예루살렘을 {{윗주|尺量|척량}}하여 그 {{윗주|長廣|장광}}을 보고자 하노라 할 때에 {{절||3}} 내게 말하는 {{윗주|天使|천사}}가 나가매 다른 {{윗주|天使|천사}}가 나와서 그를 맞으며 {{절||4}} 이르되 너는 달려가서 그 {{윗주|少年|소년}}에게 {{윗주|告|고}}하여 이르기를 예루살렘에 사람이 {{윗주|居|거}}하리니 그 가운데 사람과 {{윗주|六畜|육축}}이 많으므로 그것이 {{윗주|城廓|성곽}}없는 {{윗주|村落|촌락}}과 같으리라 {{절||5}}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그 {{윗주|四面|사면}}에서 불 {{윗주|城廓|성곽}}이 되며 그 가운데서 {{윗주|榮光|영광}}이 되리라 {{절||6}}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를 하늘의 {{윗주|四方|사방}} 바람 같이 흩어지게 하였거니와 이제 너희는 {{윗주|北方|북방}} 땅에서 {{윗주|逃亡|도망}}할지니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7}} 바벨론 {{윗주|城|성}}에 {{윗주|居|거}}하는 시온아 이제 너는 {{윗주|避|피}}할지니라 {{절||8}}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를 {{윗주|擄掠|노략}}한 {{윗주|列國|열국}}으로 {{윗주|榮光|영광}}을 {{윗주|爲|위}}하여 나를 보내셨나니 무릇 너희를 {{윗주|犯|범}}하는 {{윗주|者|자}}는 그의 눈{{윗주|瞳子|동자}}를 {{윗주|犯|범}}하는 것이라 {{절||9}} 내가 손을 그들 위에 움직인즉 그들이 {{윗주|自己|자기}}를 섬기던 {{윗주|者|자}}에게 {{윗주|擄掠|노략}}거리가 되리라 하셨나니 너희가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신줄 알리라 {{절||10}} 여호와의 말씀에 시온의 딸아 노래하고 기뻐하라 이는 내가 {{윗주|臨|임}}하여 네 가운데 {{윗주|居|거}}할 것임이니라 {{절||11}} 그날에 많은 나라가 여호와께 {{윗주|屬|속}}하여 내 {{윗주|百姓|백성}}이 될 것이요 나는 네 가운데 {{윗주|居|거}}하리라 네가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네게 보내신 줄 알리라 {{절||12}} 여호와께서 {{윗주|將次|장차}} 유다를 {{윗주|取|취}}하여 거룩한 땅에서 {{윗주|自己|자기}} {{윗주|所有|소유}}를 삼으시고 다시 예루살렘을 {{윗주|擇|택}}하시리니 {{절||13}} 무릇 {{윗주|血氣|혈기}} 있는 {{윗주|者|자}}들이 여호와 앞에서 {{윗주|潛潛|잠잠}}할 것은 여호와께서 그 {{윗주|聖所|성소}}에서 일어나심이니라 하라 하더라 == 3장 == {{절|3|}}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윗주|使者|사자}} 앞에 섰고 사단은 그의 {{윗주|右便|우편}}에 서서 그를 {{윗주|對敵|대적}}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시니라 {{절||2}}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여호와가 너를 {{윗주|責望|책망}}하노라 예루살렘을 {{윗주|擇|택}}한 여호와가 너를 {{윗주|責望|책망}}하노라 이는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가 아니냐 하실때에 {{절||3}} 여호수아가 더러운 옷을 입고 {{윗주|天使|천사}} 앞에 섰는지라 {{절||4}} 여호와께서 {{윗주|自己|자기}} 앞에 선 {{윗주|者|자}}들에게 {{윗주|命|명}}하사 그 더러운 옷을 벗기라 하시고 또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 {{윗주|罪過|죄과}}를 {{윗주|除|제}}하여 버렸으니 네게 아름다운 옷을 입히리라 하시기로 {{절||5}} 내가 말하되 {{윗주|淨|정}}한 {{윗주|冠|관}}을 그 머리에 씌우소서 하매 곧 {{윗주|淨|정}}한 {{윗주|冠|관}}을 그 머리에 씌우며 옷을 입히고 여호와의 {{윗주|使者|사자}}는 곁에 섰더라 {{절||6}} 여호와의 {{윗주|使者|사자}}가 여호수아에게 {{윗주|證據|증거}}하여 가로되 {{절||7}}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네가 {{윗주|萬一|만일}} 내 {{윗주|道|도}}를 {{윗주|遵行|준행}}하며 내 {{윗주|律例|율례}}를 지키면 네가 내 집을 다스릴 것이요 내 뜰을 지킬 것이며 내가 또 너로 여기 섰는 {{윗주|者|자}}들 {{윗주|中|중}}에 {{윗주|往來|왕래}}케 하리라 {{절||8}}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 여호수아야 너와 네 앞에 앉은 네 {{윗주|同僚|동료}}들은 내 말을 들을 것이니라 이들은 {{윗주|豫表|예표}}의 사람이라 내가 내 종 순을 나게하리라 {{절||9}}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 여호수아 앞에 세운 돌을 보라 한 돌에 일곱 눈이 있느니라 내가 새길 것을 새기며 이 땅의 {{윗주|罪惡|죄악}}을 하루에 {{윗주|除|제}}하리라 {{절||10}}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날에 너희가 {{윗주|各各|각각}} {{윗주|葡萄|포도}}나무와 {{윗주|無花果|무화과}}나무 아래서 서로 {{윗주|招待|초대}}하리라 하셨느니라 == 4장 == {{절|4|}} 내게 말하던 {{윗주|天使|천사}}가 다시 와서 나를 깨우니 마치 자는 사람이 깨우임 같더라 {{절||2}} 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윗주|對答|대답}}하되 내가 보니 {{윗주|純金|순금}} {{윗주|燈臺|등대}}가 있는데 그 꼭대기에 {{윗주|周鉢|주발}} 같은 것이 있고 또 그 {{윗주|燈臺|등대}}에 일곱 {{윗주|燈盞|등잔}}이 있으며 그 {{윗주|燈臺|등대}} 꼭대기 {{윗주|燈盞|등잔}}에는 일곱 {{윗주|管|관}}이 있고 {{절||3}} 그 {{윗주|燈臺|등대}} 곁에 두 {{윗주|橄欖|감람}}나무가 있는데 하나는 그 {{윗주|周鉢|주발}} {{윗주|右便|우편}}에 있고 하나는 그 {{윗주|左便|좌편}}에 있나이다 하고 {{절||4}} 내게 말하는 {{윗주|天使|천사}}에게 물어 가로되 내 {{윗주|主|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절||5}} 내게 말하는 {{윗주|天使|천사}}가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네가 이것들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내가 {{윗주|對答|대답}}하되 내 {{윗주|主|주}}여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절||6}} 그가 내게 일러 가로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윗주|能|능}}으로 되지아니하고 오직 나의 {{윗주|神|신}}으로 되느니라 {{절||7}} 큰 {{윗주|山|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윗주|平地|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어 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윗주|恩寵|은총}}, {{윗주|恩寵|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하셨고 {{절||8}}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윗주|臨|임}}하여 가라사대 {{절||9}} 스룹바벨의 손이 이 {{윗주|殿|전}}의 {{윗주|地臺|지대}}를 놓았은즉 그 손이 또한 그것을 마치리라 하셨나니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네가 알리라 하셨느니라 {{절||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윗주|蔑視|멸시}}하는 {{윗주|者|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윗주|世上|세상}}에 두루 {{윗주|行|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절||11}} 내가 그에게 물어 가로되 {{윗주|燈臺|등대}} {{윗주|左右|좌우}}의 두 {{윗주|橄欖|감람}}나무는 무슨 뜻이니이까 하고 {{절||12}} 다시 그에게 물어 가로되 {{윗주|金|금}} 기름을 흘려내는 두 {{윗주|金管|금관}} 옆에 있는 이 {{윗주|橄欖|감람}}나무 두 가지는 무슨 뜻이니이까 {{절||13}} 그가 내게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네가 이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윗주|對答|대답}}하되 내 {{윗주|主|주}}여 알지 못하나이다 {{절||14}} 가로되 이는 기름 발리운 {{윗주|者|자}} 둘이니 온 {{윗주|世上|세상}}의 {{윗주|主|주}} 앞에 모셔 섰는 {{윗주|者|자}}니라 하더라 == 5장 == {{절|5|}} 내가 다시 눈을 든즉 날아가는 두루마리가 보이더라 {{절||2}} 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기로 내가 {{윗주|對答|대답}}하되 날아가는 두루마리를 보나이다 그 {{윗주|長|장}}이 {{윗주|二十|이십}} 규빗이요 {{윗주|廣|광}}이 {{윗주|十|십}} 규빗 이니라 {{절||3}} 그가 내게 이르되 이는 온 {{윗주|地面|지면}}에 두루 {{윗주|行|행}}하는 {{윗주|詛呪|저주}}라 무릇 {{윗주|盜賊|도적}}질하는 {{윗주|者|자}}는 그 이{{윗주|便|편}} 글대로 끊쳐지고 무릇 {{윗주|盟誓|맹세}}하는 {{윗주|者|자}}는 그 저{{윗주|便|편}} 글대로 끊쳐지리라 {{절||4}}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이것을 {{윗주|發|발}}하였나니 {{윗주|盜賊|도적}}의 집에도 들어가며 내 이름을 가리켜 {{윗주|妄靈|망령}}되이 {{윗주|盟誓|맹세}}하는 {{윗주|者|자}}의 집에도 들어가서 그 집에 머무르며 그 집을 그 나무와 그 돌을 아울러 사르리라 하셨느니라 {{절||5}} 내게 말하던 {{윗주|天使|천사}}가 나아와서 내게 이르되 너는 눈을 들어 나오는 이것이 무엇인가 보라 하기로 {{절||6}} 내가 묻되 이것이 무엇이니이까 그가 가로되 나오는 이것이 에바니라 또 가로되 온 땅에서 그들의 {{윗주|貌樣|모양}}이 이러하니라 {{절||7}} 이 에바 가운데에는 한 {{윗주|女人|여인}}이 앉았느니라 하는 {{윗주|同時|동시}}에 둥근 {{윗주|蠟|납}} 한 조각이 들리더라 {{절||8}} 그가 가로되 이는 {{윗주|惡|악}}이라 하고 그 {{윗주|女人|여인}}을 에바 속으로 던져 넣고 {{윗주|蠟|납}} 조각을 에바 아구리 위에 던져 덮더라 {{절||9}} 내가 또 눈을 들어 본즉 두 {{윗주|女人|여인}}이 나왔는데 {{윗주|鶴|학}}의 날개 같은 날개가 있고 그 날개에 바람이 있더라 그들이 그 에바를 {{윗주|天地|천지}} 사이에 들었기로 {{절||10}} 내가 내게 말하는 {{윗주|天使|천사}}에게 묻되 그들이 에바를 어디로 옮겨 가나이까 하매 {{절||11}} 내게 이르되 그들이 시날 땅으로 가서 그를 {{윗주|爲|위}}하여 집을 지으려 함이니라 {{윗주|竣工|준공}}되면 그가 제 {{윗주|處所|처소}}에 머물게 되리라 하더라 == 6장 == {{절|6|}} 내가 또 눈을 들어본즉 네 {{윗주|兵車|병거}}가 두{{윗주|山|산}} 사이에서 나왔는데 그 {{윗주|山|산}}은 놋{{윗주|山|산}}이더라 {{절||2}} 첫째 {{윗주|兵車|병거}}는 {{윗주|紅馬|홍마}}들이 둘째 {{윗주|兵車|병거}}는 {{윗주|黑馬|흑마}}들이 {{절||3}} 세째 {{윗주|兵車|병거}}는 {{윗주|白馬|백마}}들이 네째 {{윗주|兵車|병거}}는 어룽지고 {{윗주|健壯|건장}}한 말들이 메었는지라 {{절||4}} 내가 내게 말하는 {{윗주|天使|천사}}에게 물어 가로되 내 {{윗주|主|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절||5}} {{윗주|天使|천사}}가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이는 하늘의 네 바람인데 온 {{윗주|世上|세상}}의 {{윗주|主|주}} 앞에 모셨다가 나가는 것이라 하더라 {{절||6}} {{윗주|黑馬|흑마}}는 {{윗주|北便|북편}} 땅으로 나가매 {{윗주|白馬|백마}}가 그 뒤를 따르고 어룽진 말은 {{윗주|南便|남편}} 땅으로 나가고 {{절||7}} {{윗주|健壯|건장}}한 말은 나가서 땅에 두루 다니고자 하니 그가 이르되 너희는 여기서 나가서 땅에 두루 다니라 하매 곧 땅에 두루 다니더라 {{절||8}} 그가 외쳐 내게 일러 가로되 {{윗주|北方|북방}}으로 나간 {{윗주|者|자}}들이 {{윗주|北方|북방}}에서 내 마음을 시원케 하였느니라 하더라 {{절||9}}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윗주|臨|임}}하여 이르시되 {{절||10}} 사로잡힌 {{윗주|者|자}} {{윗주|中|중}} 바벨론에서부터 돌아온 헬대와 도비야와 여다야가 스바냐의 아들 요시아의 집에 들었나니 너는 이날에 그 집에 들어가서 그들에게서 {{윗주|取|취}}하되 {{절||11}} {{윗주|銀|은}}과 {{윗주|金|금}}을 {{윗주|取|취}}하여 {{윗주|冕旒冠|면류관}}을 만들어 여호사닥의 아들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머리에 씌우고 {{절||12}} {{윗주|告|고}}하여 이르기를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보라 순이라 이름하는 사람이 {{윗주|自己|자기}} 곳에서 돌아나서 여호와의 {{윗주|殿|전}}을 {{윗주|建築|건축}}하리라 {{절||13}} 그가 여호와의 {{윗주|殿|전}}을 {{윗주|建築|건축}}하고 {{윗주|榮光|영광}}도 얻고 그 {{윗주|位|위}}에 앉아서 다스릴 것이요 또 {{윗주|祭司長|제사장}}이 {{윗주|自己|자기}} {{윗주|位|위}}에 있으리니 이 두 사이에 {{윗주|平和|평화}}의 {{윗주|議論|의논}}이 있으리라 하셨다 하고 {{절||14}} 그 {{윗주|冕旒冠|면류관}}은 헬렘과 도비야와 여다야와 스바냐의 아들 헨을 {{윗주|記念|기념}}하기 {{윗주|爲|위}}하여 여호와의 {{윗주|殿|전}}안에 두라 하시니라 {{절||15}} 먼데 사람이 와서 여호와의 {{윗주|殿|전}}을 {{윗주|建築|건축}}하리니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너희가 알리라 너희가 {{윗주|萬一|만일}}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윗주|聽從|청종}}할진대 이같이 되리라 == 7장 == {{절|7|}} 다리오{{윗주|王|왕}} {{윗주|四年|사년}} {{윗주|九月|구월}} 곧 기슬래{{윗주|月|월}} {{윗주|四日|사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스가랴에게 {{윗주|臨|임}}하니라 {{절||2}} 때에 벧엘 사람이 사레셀과 레겜멜렉과 그 {{윗주|從者|종자}}를 보내어 여호와께 {{윗주|恩惠|은혜}}를 {{윗주|求|구}}하고 {{절||3}}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의 {{윗주|殿|전}}에 있는 {{윗주|祭司長|제사장}}들과 {{윗주|先知者|선지자}}들에게 물어 가로되 우리가 여러 해 동안에 {{윗주|行|행}}한대로 {{윗주|五月間|오월간}}에 울며 {{윗주|齋戒|재계}}하리이까 하매 {{절||4}}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윗주|臨|임}}하여 이르시되 {{절||5}} 온 땅의 {{윗주|百姓|백성}}과 {{윗주|祭司長|제사장}}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윗주|七十年|칠십년}} 동안 {{윗주|五月|오월}}과 {{윗주|七月|칠월}}에 {{윗주|禁食|금식}}하고 {{윗주|哀痛|애통}}하였거니와 그 {{윗주|禁食|금식}}이 나를 {{윗주|爲|위}}하여 나를 {{윗주|爲|위}}하여 한 것이냐 {{절||6}} 너희의 먹으며 마심이 {{윗주|全|전}}혀 {{윗주|自己|자기}}를 {{윗주|爲|위}}하여 먹으며 {{윗주|自己|자기}}를 {{윗주|爲|위}}하여 마심이 아니냐 {{절||7}} 여호와가 {{윗주|以前|이전}} {{윗주|先知者|선지자}}로 외친 말을 너희가 {{윗주|聽從|청종}}할 것이 아니냐 그 때에는 예루살렘과 {{윗주|四面|사면}} {{윗주|邑|읍}}에 {{윗주|百姓|백성}}이 {{윗주|居|거}}하여 {{윗주|亨通|형통}}하였고 {{윗주|南方|남방}}과 {{윗주|平原|평원}}에도 사람이 {{윗주|居|거}}하였었느니라 {{절||8}} 여호와의 말씀이 스가랴에게 {{윗주|臨|임}}하여 이르시되 {{절||9}}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가 이미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윗주|眞實|진실}}한 {{윗주|裁判|재판}}을 {{윗주|行|행}}하며 {{윗주|彼此|피차}}에 {{윗주|仁愛|인애}}와 {{윗주|矜恤|긍휼}}을 베풀며 {{절||10}} {{윗주|寡婦|과부}}와 {{윗주|孤兒|고아}}와 나그네와 {{윗주|窮乏|궁핍}}한 {{윗주|者|자}}를 {{윗주|壓制|압제}}하지 말며 남을 {{윗주|害|해}}하려하여 {{윗주|心中|심중}}에 {{윗주|圖謀|도모}}하지 말라 하였으나 {{절||11}} 그들이 {{윗주|聽從|청종}}하기를 싫어하며 등으로 {{윗주|向|향}}하며 듣지 아니하려고 귀를 막으며 {{절||12}} 그 마음을 {{윗주|金剛石|금강석}} 같게 하여 {{윗주|律法|율법}}과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가 {{윗주|神|신}}으로 {{윗주|以前|이전}} {{윗주|先知者|선지자}}를 {{윗주|憑藉|빙자}}하여 {{윗주|傳|전}}한 말을 듣지 아니하므로 큰 {{윗주|怒|노}}가 나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께로서 나왔도다 {{절||13}}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가 말하였었노라 내가 불러도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은즉 그들이 불러도 내가 듣지 아니하고 {{절||14}} 회리바람으로 그들을 그 알지 못하던 모든 {{윗주|列國|열국}}에 헤치리라 한 {{윗주|後|후}}로 이 땅이 {{윗주|荒蕪|황무}}하여 {{윗주|往來|왕래}}하는 사람이 없었나니 이는 그들이 아름다운 땅으로 {{윗주|荒蕪|황무}}하게 하였음이니라 하시니라 == 8장 == {{절|8|}}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 {{윗주|臨|임}}하여 이르시되 {{절||2}}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시온을 {{윗주|爲|위}}하여 크게 {{윗주|嫉妬|질투}}하며 그를 {{윗주|爲|위}}하여 크게 {{윗주|憤怒|분노}}함으로 {{윗주|嫉妬|질투}}하노라 {{절||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시온에 돌아왔은즉 예루살렘 가운데 {{윗주|居|거}}하리니 예루살렘은 {{윗주|眞理|진리}}의 {{윗주|城邑|성읍}}이라 일컫겠고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의 {{윗주|山|산}}은 {{윗주|聖山|성산}}이라 일컫게 되리라 {{절||4}}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예루살렘 길거리에 늙은 지아비와 늙은 지어미가 다시 앉을 것이라 다 나이 많으므로 {{윗주|各其|각기}} 손에 지팡이를 잡을 것이요 {{절||5}} 그 {{윗주|城邑|성읍}} 거리에 {{윗주|童男|동남}}과 {{윗주|童女|동녀}}가 가득하여 거기서 장난하리라 {{절||6}}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일이 그날에 남은 {{윗주|百姓|백성}}의 눈에는 {{윗주|奇異|기이}}하려니와 내 눈에 어찌 {{윗주|奇異|기이}}하겠느냐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7}}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 말하노라 내가 내 {{윗주|百姓|백성}}을 {{윗주|東方|동방}}에서부터 {{윗주|西方|서방}}에서부터 {{윗주|救援|구원}}하여 내고 {{절||8}} {{윗주|引導|인도}}하여다가 예루살렘 가운데 {{윗주|居|거}}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윗주|百姓|백성}}이 되고 나는 {{윗주|誠實|성실}}과 {{윗주|正義|정의}}로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절||9}}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의 집 곧 {{윗주|殿|전}}을 {{윗주|建築|건축}}하려고 그 {{윗주|地臺|지대}}를 쌓던 날에 일어난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의 입의 말을 이 때에 듣는 너희는 손을 {{윗주|堅固|견고}}히 할찌어다 {{절||10}} 그 날 {{윗주|前|전}}에는 사람도 삯을 얻지 못하였고 짐승도 삯을 받지 못하였으며 사람이 {{윗주|對敵|대적}}을 {{윗주|因|인}}하여 {{윗주|出入|출입}}에 {{윗주|平安|평안}}치 못하였었나니 이는 내가 뭇 사람으로 서로 치게 하였음이어니와 {{절||11}}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이제는 내가 이 남은 {{윗주|百姓|백성}}을 {{윗주|對|대}}하기를 {{윗주|前日|전일}}과 같이아니할 것인즉 {{절||12}} 곧 {{윗주|平安|평안}}한 {{윗주|秋收|추수}}를 얻을 것이라 {{윗주|葡萄|포도}}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땅이 {{윗주|産物|산물}}을 내며 하늘은 이슬을 내리리니 내가 이 남은 {{윗주|百姓|백성}}으로 이 모든 것을 누리게 하리라 {{절||13}} 유다 {{윗주|族屬|족속}}아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아 너희가 {{윗주|異邦|이방}} 가운데서 {{윗주|詛呪|저주}} 되었었으나 이제는 내가 너희를 {{윗주|救援|구원}}하여 너희로 {{윗주|祝福|축복}}이 되게 하리니 두려워 말지니라 손을 {{윗주|堅固|견고}}히 할지니라 {{절||14}}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윗주|前|전}}에 너희 {{윗주|列祖|열조}}가 나의 {{윗주|怒|노}}를 {{윗주|激發|격발}}할 때에 내가 그들에게 {{윗주|災殃|재앙}}을 내리기로 뜻하고 뉘우치지 아니하였었으나 {{절||15}} 이제 내가 예루살렘과 유다 {{윗주|族屬|족속}}에게 {{윗주|恩惠|은혜}}를 베풀기로 뜻하였나니 너희는 두려워 말지니라 {{절||16}} 너희가 {{윗주|行|행}}할 일은 이러하니라 너희는 {{윗주|各其|각기}} 이웃으로 더불어 {{윗주|眞實|진실}}을 말하며 너희 {{윗주|城門|성문}}에서 {{윗주|眞實|진실}}하고 {{윗주|和平|화평}}한 {{윗주|裁判|재판}}을 베풀고 {{절||17}} {{윗주|心中|심중}}에 서로 {{윗주|害|해}}하기를 {{윗주|圖謀|도모}}하지 말며 거짓 {{윗주|盟誓|맹세}}를 좋아하지 말라 이 모든 일은 나의 미워하는 것임이니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8}}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 {{윗주|臨|임}}하여 이르시되 {{절||19}}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윗주|四月|사월}}의 {{윗주|禁食|금식}}과 {{윗주|五月|오월}}의 {{윗주|禁食|금식}}과 {{윗주|七月|칠월}}의 {{윗주|禁食|금식}}과 {{윗주|十月|시월}}의 {{윗주|禁食|금식}}이 {{윗주|變|변}}하여 유다 {{윗주|族屬|족속}}에게 기쁨과 즐거움과 {{윗주|喜樂|희락}}의 {{윗주|節期|절기}}가 되리니 오직 너희는 {{윗주|眞實|진실}}과 {{윗주|和平|화평}}을 사랑할지니라 {{절||20}}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윗주|後|후}}에 여러 {{윗주|百姓|백성}}과 많은 {{윗주|城邑|성읍}}의 {{윗주|居民|거민}}이 올 것이라 {{절||21}} 이 {{윗주|城邑|성읍}} {{윗주|居民|거민}}이 저 {{윗주|城邑|성읍}}에 가서 이르기를 우리가 {{윗주|速|속}}히 가서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윗주|恩惠|은혜}}를 {{윗주|求|구}}하자 할 것이면 나도 가겠노라 하겠으며 {{절||22}} 많은 {{윗주|百姓|백성}}과 {{윗주|强大|강대}}한 나라들이 예루살렘으로 와서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윗주|恩惠|은혜}}를 {{윗주|求|구}}하리라 {{절||23}}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날에는 {{윗주|方言|방언}}이 다른 {{윗주|列國|열국}} {{윗주|百姓|백성}} 열{{윗주|名|명}}이 유다 사람 하나의 옷자락을 잡을 것이라 곧 잡고 말하기를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하심을 들었나니 우리가 너희와 함께 가려 하노라 하리라 하시니라 == 9장 == {{절|9|}} 여호와의 말씀의 {{윗주|警告|경고}}가 하드락 땅에 {{윗주|臨|임}}하며 다메섹에 머물리니 {{윗주|世上|세상}} 사람과 이스라엘 모든 {{윗주|支派|지파}}의 눈이 여호와를 우러러 봄이니라 {{절||2}} 그 {{윗주|接境|접경}}된 하맛에도 {{윗주|臨|임}}하겠고 두로와 시돈은 넓은 {{윗주|智慧|지혜}}가 있으니 그들에게도 {{윗주|臨|임}}하리라 {{절||3}} 두로는 {{윗주|自己|자기}}를 {{윗주|爲|위}}하여 {{윗주|保障|보장}}을 {{윗주|建築|건축}}하며 {{윗주|銀|은}}을 티끌 같이 {{윗주|精金|정금}}을 거리의 진흙 같이 쌓았은즉 {{절||4}} {{윗주|主|주}}께서 그를 쫓아 내시며 그의 바다 {{윗주|權勢|권세}}를 치시리니 그가 불에 삼키울지라 {{절||5}} 아스글론이 보고 무서워하며 가사도 {{윗주|甚|심}}히 아파할 것이며 에그론은 그 {{윗주|所望|소망}}이 {{윗주|羞恥|수치}}가 되므로 {{윗주|亦是|역시}} 그러하리라 가사에는 임금이 끊칠 것이며 아스글론에는 {{윗주|居民|거민}}이 없을 것이며 {{절||6}} 아스돗에는 {{윗주|雜族|잡족}}이 {{윗주|居|거}}하리라 내가 블레셋 사람의 {{윗주|驕慢|교만}}을 끊고 {{절||7}} 그 입에서 그 피를 그 잇사이에서 그 {{윗주|可憎|가증}}한 것을 {{윗주|除|제}}하리니 그도 남아서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유다의 한 {{윗주|頭目|두목}} 같이 되겠고 에그론은 여부스 사람 같이 되리라 {{절||8}} 내가 내 집을 둘러 {{윗주|陣|진}}을 쳐서 {{윗주|敵軍|적군}}을 막아 거기 {{윗주|往來|왕래}}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 {{윗주|暴虐|포학}}한 {{윗주|者|자}}가 다시는 그 {{윗주|地境|지경}}으로 지나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눈으로 {{윗주|親|친}}히 봄이니라 {{절||9}}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찌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찌어다 보라 네 {{윗주|王|왕}}이 네게 {{윗주|臨|임}}하나니 그는 {{윗주|公義|공의}}로우며 {{윗주|救援|구원}}을 베풀며 {{윗주|謙遜|겸손}}하여서 나귀를 타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새끼니라 {{절||10}} 내가 에브라임의 {{윗주|兵車|병거}}와 예루살렘의 말을 끊겠고 {{윗주|戰爭|전쟁}}하는 활도 끊으리니 그가 {{윗주|異邦|이방}} 사람에게 {{윗주|和平|화평}}을 {{윗주|傳|전}}할 것이요 그의 {{윗주|政權|정권}}은 바다에서 바다까지 이르고 유브라데 {{윗주|江|강}}에서 땅 끝까지 이르리라 {{절||11}} 또 너로 말할찐대 네 {{윗주|言約|언약}}의 피를 {{윗주|因|인}}하여 내가 너의 갇힌 {{윗주|者|자}}들을 물 없는 구덩이에서 놓았나니 {{절||12}} {{윗주|所望|소망}}을 품은 갇혔던 {{윗주|者|자}}들아 너희는 {{윗주|保障|보장}}으로 돌아올찌니라 내가 오늘날도 이르노라 내가 {{윗주|倍|배}}나 네게 갚을 것이라 {{절||13}} 내가 유다로 당긴 활을 삼고 에브라임으로 먹인 살을 삼았으니 시온아 내가 네 {{윗주|子息|자식}}을 {{윗주|激動|격동}}시켜 헬라 {{윗주|子息|자식}}을 치게 하며 너로 {{윗주|勇士|용사}}의 칼과 같게 하리라 {{절||14}} 여호와께서 그 위에 나타나서 그 살을 번개 같이 쏘아내실 것이며 {{윗주|主|주}} 여호와께서 나팔을 불리시며 {{윗주|南方|남방}} 회리바람을 타고 {{윗주|行|행}}하실 것이라 {{절||15}}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께서 그들을 {{윗주|護衛|호위}}하시리니 그들이 {{윗주|怨讐|원수}}를 삼키며 물매 돌을 밟을 것이며 그들이 피를 마시고 즐거이 부르기를 술 {{윗주|醉|취}}한 것 같이 할 것인즉 피가 가득한 동이와도 같고 피 묻은 {{윗주|祭壇|제단}} 모퉁이와도 같을 것이라 {{절||16}} 이 날에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윗주|自己|자기}} {{윗주|百姓|백성}}의 {{윗주|羊|양}}떼 같이 {{윗주|救援|구원}}하시리니 그들이 {{윗주|冕旒冠|면류관}}의 {{윗주|寶石|보석}} 같이 여호와의 땅에 빛나리로다 {{절||17}} 그의 {{윗주|亨通|형통}}함과 그의 아름다움이 어찌 그리 큰지 {{윗주|少年|소년}}은 {{윗주|穀食|곡식}}으로 {{윗주|强健|강건}}하며 {{윗주|處女|처녀}}는 새 {{윗주|葡萄酒|포도주}}로 그러하리로다 == 10장 == {{절|10|}} 봄비 때에 여호와 곧 번개를 내는 여호와께 비를 {{윗주|求|구}}하라 무리에게 소낙비를 내려서 밭의 {{윗주|菜蔬|채소}}를 {{윗주|各|각}} 사람에게 주리라 {{절||2}} {{윗주|大抵|대저}} 드라빔들은 {{윗주|虛誕|허탄}}한 것을 말하며 {{윗주|卜術者|복술자}}는 {{윗주|眞實|진실}}치 않은 것을 보고 거짓꿈을 말한즉 그 {{윗주|慰勞|위로}}함이 헛되므로 {{윗주|百姓|백성}}이 {{윗주|羊|양}} 같이 {{윗주|流離|유리}}하며 {{윗주|牧者|목자}}가 없으므로 {{윗주|困苦|곤고}}를 {{윗주|當|당}}하나니 {{절||3}} 내가 {{윗주|牧者|목자}}들에게 {{윗주|怒|노}}를 {{윗주|發|발}}하며 내가 수염소들을 {{윗주|罰|벌}}하리라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가 그 무리 곧 유다 {{윗주|族屬|족속}}을 {{윗주|眷顧|권고}}하여 그들로 {{윗주|戰爭|전쟁}}의 {{윗주|駿馬|준마}} 같게 하리니 {{절||4}} 모퉁이 돌이 그에게로서, 말뚝이 그에게로서, 싸우는 활이 그에게로서, {{윗주|權勢|권세}} 잡은 {{윗주|者|자}}가 다 {{윗주|一齊|일제}}히 그에게로서, 나와서 {{절||5}} 싸울 때에 {{윗주|勇士|용사}}같이 거리의 진흙 {{윗주|中|중}}에 {{윗주|對敵|대적}}을 밟을 것이라 여호와가 그들과 함께한즉 그들이 싸워 말 탄 {{윗주|者|자}}들로 부끄러워하게 하리라 {{절||6}} 내가 유다 {{윗주|族屬|족속}}을 {{윗주|堅固|견고}}하게 하며 요셉 {{윗주|族屬|족속}}을 {{윗주|救援|구원}}할지라 내가 그들을 {{윗주|矜恤|긍휼}}히 여김으로 그들로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이 내게 내어 버리움이 없었음 같이 되리라 나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라 내가 그들을 들으리라 {{절||7}} 에브라임이 {{윗주|勇士|용사}} 같아서 {{윗주|葡萄酒|포도주}}를 마심 같이 마음이 즐거울 것이요 그 {{윗주|子孫|자손}}은 보고 기뻐하며 여호와를 {{윗주|因|인}}하여 마음에 즐거워하리라 {{절||8}} 내가 그들을 {{윗주|向|향}}하여 휘파람 불어 모을 것은 내가 그들을 {{윗주|救贖|구속}}하였음이라 그들이 {{윗주|前|전}}에 {{윗주|蕃盛|번성}}하던 것 같이 {{윗주|蕃盛|번성}}하리라 {{절||9}} 내가 그들을 {{윗주|列邦|열방}}에 뿌리려니와 그들이 {{윗주|遠方|원방}}에서 나를 {{윗주|記憶|기억}}하고 그들의 {{윗주|子女|자녀}}와 함께 다 {{윗주|生存|생존}}하여 돌아올지라 {{절||10}} 내가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이끌어 돌아오며 그들을 앗수르에서부터 모으며 길르앗 땅과 레바논으로 그들을 이끌어 가리니 그 {{윗주|居|거}}할 곳이 {{윗주|不足|부족}}하리라 {{절||11}} 내가 그들로 {{윗주|苦海|고해}}를 지나게 하며 바다 물결을 치리니 나일의 깊은 곳이 다 마르겠고 앗수르의 {{윗주|驕慢|교만}}이 낮아지겠고 애굽의 {{윗주|笏|흘}}이 없어지리라 {{절||12}} 내가 그들로 나 여호와를 {{윗주|依支|의지}}하여 {{윗주|堅固|견고}}케 하리니 그들이 내 이름을 받들어 {{윗주|往來|왕래}}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 11장 == {{절|11|}} 레바논아 네 {{윗주|門|문}}을 열고 불이 네 {{윗주|柏香木|백향목}}을 사르게 하라 {{절||2}} 너 잣나무여 {{윗주|哭|곡}}할지어다 {{윗주|柏香木|백향목}}이 넘어졌고 아름다운 나무가 {{윗주|毁滅|훼멸}}되었도다 바산의 상수리나무여 {{윗주|哭|곡}}할지어다 {{윗주|茂盛|무성}}한 {{윗주|森林|삼림}}이 엎드러졌도다 {{절||3}} {{윗주|牧者|목자}}의 {{윗주|哭|곡}}하는 소리가 남이여 그 {{윗주|榮華|영화}}로운 것이 {{윗주|毁滅|훼멸}}되었음이로다 어린 {{윗주|獅子|사자}}의 부르짖는 소리가 남이여 이는 요단의 자랑이 {{윗주|荒蕪|황무}}하였음이로다 {{절||4}}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 가라사대 너는 잡힐 {{윗주|羊|양}}떼를 먹이라 {{절||5}} 산 {{윗주|者|자}}들은 그들을 잡아도 {{윗주|罪|죄}}가 없다 하고 판 {{윗주|者|자}}들은 말하기를 내가 {{윗주|富饒|부요}}케 되었은즉 여호와께 {{윗주|讚頌|찬송}}하리라 하고 그 {{윗주|牧者|목자}}들은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는도다 {{절||6}}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다시는 이 땅 {{윗주|居民|거민}}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고 그 사람을 {{윗주|各各|각각}} 그 이웃의 손과 임금의 손에 붙이리니 그들이 이 땅을 칠찌라도 내가 그 손에서 건져내지 아니하리라 하시기로 {{절||7}} 내가 이 잡힐 {{윗주|羊|양}}떼를 먹이니 참으로 {{윗주|可憐|가련}}한 {{윗주|羊|양}}이라 내가 이에 막대기 둘을 {{윗주|取|취}}하여 하나는 {{윗주|恩寵|은총}}이라 하며 하나는 {{윗주|連絡|연락}}이라 하고 {{윗주|羊|양}}떼를 먹일새 {{절||8}} 한달 동안에 내가 그 세 {{윗주|牧者|목자}}를 끊었으니 이는 내 마음에 그들을 싫어하였고 그들의 마음에도 나를 미워하였음이라 {{절||9}} 내가 가로되 내가 너희를 먹이지 아니하고 죽는 {{윗주|者|자}}는 죽는대로, {{윗주|亡|망}}할 {{윗주|者|자}}는 {{윗주|亡|망}}할대로, 그 나머지는 {{윗주|彼此|피차}} 살을 먹는대로 두리라 하고 {{절||10}} 이에 {{윗주|恩寵|은총}}이라 하는 막대기를 {{윗주|取|취}}하여 잘랐으니 이는 모든 {{윗주|百姓|백성}}과 세운 {{윗주|言約|언약}}을 {{윗주|廢|폐}}하려 하였음이라 {{절||11}} {{윗주|當日|당일}}에 곧 {{윗주|廢|폐}}하매 내게 {{윗주|聽從|청종}}하던 {{윗주|可憐|가련}}한 {{윗주|羊|양}}들은 이것이 여호와의 말씀이었던줄 안지라 {{절||12}} 내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좋게 여기거든 내 {{윗주|雇價|고가}}를 내게 주고 그렇지 아니하거든 말라 그들이 곧 {{윗주|銀|은}} {{윗주|三十|삼십}}을 달아서 내 {{윗주|雇價|고가}}를 삼은지라 {{절||13}}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들이 나를 헤아린바 그 {{윗주|準價|준가}}를 {{윗주|土器匠|토기장}}이에게 던지라 하시기로 내가 곧 그 {{윗주|銀|은}} {{윗주|三十|삼십}}을 여호와의 {{윗주|殿|전}}에서 {{윗주|土器匠|토기장}}이에게 던지고 {{절||14}} 내가 또 {{윗주|連絡|연락}}이라 하는 둘째 막대기를 잘랐으니 이는 유다와 이스라엘 {{윗주|兄弟|형제}}의 {{윗주|義|의}}를 끊으려 함이었느니라 {{절||15}}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또 {{윗주|愚昧|우매}}한 {{윗주|牧者|목자}}의 {{윗주|器具|기구}}들을 {{윗주|取|취}}할지니라 {{절||16}} 보라 내가 한 {{윗주|牧者|목자}}를 이 땅에 일으키리니 그가 없어진 {{윗주|者|자}}를 마음에 두지 아니하며 흩어진 {{윗주|者|자}}를 찾지 아니하며 {{윗주|傷|상}}한 {{윗주|者|자}}를 고치지 아니하며 {{윗주|强健|강건}}한 {{윗주|者|자}}를 먹이지 아니하고 오히려 살찐 {{윗주|者|자}}의 고기를 먹으며 또 그 굽을 찢으리라 {{절||17}} {{윗주|禍|화}} 있을찐저 {{윗주|羊|양}}떼를 버린 못된 {{윗주|牧者|목자}}여 칼이 그 팔에, {{윗주|右便|우편}} 눈에 {{윗주|臨|임}}하리니 그 팔이 아주 마르고 그 {{윗주|右便|우편}} 눈이 아주 어두우리라 == 12장 == {{절|12|}} 이스라엘에 {{윗주|關|관}}한 여호와의 말씀의 {{윗주|警告|경고}}라 여호와 곧 하늘을 펴시며 땅의 터를 세우시며 사람 안에 {{윗주|心靈|심령}}을 지으신 {{윗주|者|자}}가 가라사대 {{절||2}} 보라 내가 예루살렘으로 그 {{윗주|四面|사면}} {{윗주|國民|국민}}에게 {{윗주|昏醉|혼취}}케 하는 {{윗주|盞|잔}}이 되게 할 것이라 예루살렘이 에워싸일 때에 유다에까지 미치리라 {{절||3}} 그 날에는 내가 예루살렘으로 모든 {{윗주|國民|국민}}에게 무거운 돌이 되게 하리니 무릇 그것을 드는 {{윗주|者|자}}는 크게 {{윗주|傷|상}}할 것이라 {{윗주|天下|천하}} {{윗주|萬國|만국}}이 그것을 치려고 모이리라 {{절||4}}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날에 내가 모든 말을 쳐서 놀라게 하며 그 탄 {{윗주|者|자}}를 쳐서 미치게 하되 유다 {{윗주|族屬|족속}}은 내가 돌아보고 모든 {{윗주|國民|국민}}의 말을 쳐서 눈이 멀게하리니 {{절||5}} 유다의 {{윗주|頭目|두목}}들이 {{윗주|心中|심중}}에 이르기를 예루살렘 {{윗주|居民|거민}}이 그들의 하나님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로 말미암아 힘을 얻었다 할찌라 {{절||6}} 그날에 내가 유다 {{윗주|頭目|두목}}들로 나무 가운데 {{윗주|火爐|화로}} 같게 하며 {{윗주|穀食|곡식}}단 사이에 횃불 같게 하리니 그들이 그 {{윗주|左右|좌우}}에 에워싼 모든 {{윗주|國民|국민}}을 사를 것이요 예루살렘 사람은 다시 그 {{윗주|本|본}} 곳 예루살렘에 {{윗주|居|거}}하게 되리라 {{절||7}} 여호와가 먼저 유다 {{윗주|帳幕|장막}}을 {{윗주|救援|구원}}하리니 이는 다윗의 집의 {{윗주|榮光|영광}}과 예루살렘 {{윗주|居民|거민}}의 {{윗주|榮光|영광}}이 유다보다 더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절||8}} 그 날에 여호와가 예루살렘 {{윗주|居民|거민}}을 {{윗주|保護|보호}}하리니 그 {{윗주|中|중}}에 {{윗주|弱|약}}한 {{윗주|者|자}}가 그 날에는 다윗 같겠고 다윗의 {{윗주|族屬|족속}}은 하나님 같고 무리 앞에 있는 여호와의 {{윗주|死者|사자}} 같을 것이라 {{절||9}} 예루살렘을 치러 오는 {{윗주|列國|열국}}을 그날에 내가 {{윗주|滅|멸}}하기를 힘쓰리라 {{절||10}}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윗주|居民|거민}}에게 {{윗주|恩寵|은총}}과 {{윗주|懇求|간구}}하는 {{윗주|心靈|심령}}을 부어 주리니 그들이 그 찌른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윗주|爲|위}}하여 {{윗주|哀痛|애통}}하기를 {{윗주|獨子|독자}}를 {{윗주|爲|위}}하여 {{윗주|哀痛|애통}}하듯 하며 그를 {{윗주|爲|위}}하여 {{윗주|痛哭|통곡}}하기를 {{윗주|長子|장자}}를 {{윗주|爲|위}}하여 {{윗주|痛哭|통곡}}하듯 하리로다 {{절||11}} 그 날에 예루살렘에 큰 {{윗주|哀痛|애통}}이 있으리니 므깃도 골짜기 하다드림몬에 있던 {{윗주|哀痛|애통}}과 같을 것이라 {{절||12}} 온 땅 {{윗주|各|각}} {{윗주|族屬|족속}}이 따로 {{윗주|哀痛|애통}}하되 다윗의 {{윗주|族屬|족속}}이 따로 하고 그 아내들이 따로 하며 나단의 {{윗주|族屬|족속}}이 따로 하고 그 아내들이 따로 하며 {{절||13}} 레위의 {{윗주|族屬|족속}}이 따로 하고 그 아내들이 따로 하며 시므이의 {{윗주|族屬|족속}}이 따로 하고 그 아내들이 따로 하며 {{절||14}} 모든 남은 {{윗주|族屬|족속}}도 {{윗주|各其|각기}} 따로 하고 그 아내들이 따로 하리라 == 13장 == {{절|13|}} 그 날에 {{윗주|罪|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다윗의 {{윗주|族屬|족속}}과 예루살렘 {{윗주|居民|거민}}을 {{윗주|爲|위}}하여 열리리라 {{절||2}}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윗주|偶像|우상}}의 이름을 이 땅에서 끊어서 {{윗주|記憶|기억}}도 되지 못하게 할 것이며 거짓 {{윗주|先知者|선지자}}와 더러운 {{윗주|邪鬼|사귀}}를 이 땅에서 떠나게 할 것이라 {{절||3}} 사람이 오히려 {{윗주|豫言|예언}}할 것 같으면 그 낳은 {{윗주|父母|부모}}가 그에게 이르기를 네가 여호와의 이름을 {{윗주|憑藉|빙자}}하여 거짓말을 하니 살지 못하리라하고 낳은 {{윗주|父母|부모}}가 그 {{윗주|豫言|예언}}할 때에 칼로 찌르리라 {{절||4}} 그 날에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이 {{윗주|豫言|예언}}할 때에 그 {{윗주|異像|이상}}을 {{윗주|各其|각기}} 부끄러워할 것이며 {{절||5}} 말하기를 나는 {{윗주|先知者|선지자}}가 아니요 나는 {{윗주|農夫|농부}}라 내가 어려서부터 사람의 종이 되었노라 할 것이요 {{절||6}} {{윗주|或|혹}}이 그에게 묻기를 네 두팔 사이에 {{윗주|傷處|상처}}는 어찜이냐 하면 {{윗주|對答|대답}} 하기를 이는 나의 {{윗주|親舊|친구}}의 집에서 받은 {{윗주|傷處|상처}}라 하리라 {{절||7}}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칼아 깨어서 내 {{윗주|牧者|목자}}, 내 짝된 {{윗주|者|자}}를 치라 {{윗주|牧者|목자}}를 치면 {{윗주|羊|양}}이 흩어지려니와 작은 {{윗주|者|자}}들 위에는 내가 내 손을 드리우리라 {{절||8}}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온 땅에서 {{윗주|三分之|삼분지}} {{윗주|二|이}}는 {{윗주|滅絶|멸절}}하고 {{윗주|三分之|삼분지}} {{윗주|一|일}}은 거기 남으리니 {{절||9}} 내가 그 {{윗주|三分之|삼분지}} {{윗주|一|일}}을 불 가운데 던져 {{윗주|銀|은}}같이 {{윗주|鍊鍛|연단}}하며 {{윗주|金|금}} 같이 {{윗주|試驗|시험}}할 것이라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르리니 내가 들을 것이며 나는 말하기를 이는 내 {{윗주|百姓|백성}}이라 할 것이요 그들은 말하기를 여호 와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 14장 == {{절|14|}} 여호와의 날이 이르리라 그 날에 네 {{윗주|財物|재물}}이 {{윗주|掠奪|약탈}}되어 너의 {{윗주|中|중}}에서 나누이리라 {{절||2}} 내가 {{윗주|列國|열국}}을 모아 예루살렘과 싸우게 하리니 {{윗주|城邑|성읍}}이 {{윗주|陷落|함락}}되며 {{윗주|家屋|가옥}}이 {{윗주|掠奪|약탈}}되며 {{윗주|婦女|부녀}}가 {{윗주|辱|욕}}을 보며 {{윗주|城邑|성읍}} {{윗주|百姓|백성}}이 {{윗주|折半|절반}}이나 사로잡혀 가려니와 남은 {{윗주|百姓|백성}}은 {{윗주|城邑|성읍}}에서 끊쳐지지 아니하리라 {{절||3}}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나가사 그 {{윗주|列國|열국}}을 치시되 {{윗주|已往|이왕}} {{윗주|戰爭|전쟁}} 날에 싸운 것 같이 하시리라 {{절||4}} 그 날에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곧 {{윗주|東便|동편}} {{윗주|橄欖山|감람산}}에 서실 것이요 {{윗주|橄欖山|감람산}}은 그 한가운데가 {{윗주|東西|동서}}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되어서 {{윗주|山|산}} {{윗주|折半|절반}}은 {{윗주|北|북}}으로 {{윗주|折半|절반}}은 {{윗주|南|남}}으로 옮기고 {{절||5}} 그 {{윗주|山|산}} 골짜기는 아셀까지 미칠찌라 너희가 그의 {{윗주|山|산}} 골짜기로 {{윗주|逃亡|도망}}하되 유다 {{윗주|王|왕}} 웃시야 때에 {{윗주|地震|지진}}을 {{윗주|避|피}}하여 {{윗주|逃亡|도망}}하던 것 같이 하리라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윗주|臨|임}}하실 것이요 모든 거룩한 {{윗주|者|자}}가 {{윗주|主|주}}와 함께 하리라 {{절||6}} 그 날에는 빛이 없겠고 {{윗주|光明|광명}}한 {{윗주|者|자}}들이 떠날 것이라 {{절||7}} 여호와의 아시는 한 날이 있으리니 낮도 아니요 밤도 아니라 어두워 갈 때에 빛이 있으리로다 {{절||8}} 그 날에 {{윗주|生水|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나서 {{윗주|折半|절반}}은 {{윗주|東海|동해}}로, {{윗주|折半|절반}}은 {{윗주|西海|서해}}로 흐를 것이라 여름에도 겨울에도 그러하리라 {{절||9}} 여호와께서 {{윗주|天下|천하}}의 {{윗주|王|왕}}이 되시리니 그날에는 여호와께서 홀로 하나이실 것이요 그 이름이 홀로 하나이실 것이며 {{절||10}} 온 땅이 아라바 같이 되되 게바에서 예루살렘 {{윗주|南便|남편}} 림몬까지 미칠 것이며 예루살렘이 높이 들려 그 {{윗주|本處|본처}}에 있으리니 베냐민 {{윗주|門|문}}에서부터 첫{{윗주|門|문}} 자리와 {{윗주|城|성}} 모퉁이 {{윗주|門|문}}까지 또 하나넬 {{윗주|望臺|망대}}에서부터 {{윗주|王|왕}}의 {{윗주|葡萄酒|포도주}} 짜는 곳까지라 {{절||11}} 사람이 그 가운데 {{윗주|居|거}}하며 다시는 {{윗주|詛呪|저주}}가 있지 아니하리니 예루살렘이 {{윗주|晏然|안연}}히 서리로다 {{절||12}} 예루살렘을 친 모든 {{윗주|百姓|백성}}에게 여호와께서 내리실 {{윗주|災殃|재앙}}이 이러하니 곧 섰을 때에 그 살이 썩으며 그 눈이 구멍 속에서 썩으며 그혀가 입속에서 썩을 것이요 {{절||13}} 그 날에 여호와께서 그들로 크게 {{윗주|擾亂|요란}}케 하시리니 {{윗주|彼此|피차}} 손으로 붙잡으며 {{윗주|彼此|피차}} 손을 들어 칠 것이며 {{절||14}} 유다도 예루살렘에서 싸우리니 이 때에 {{윗주|四面|사면}}에 있는 {{윗주|列國|열국}}의 {{윗주|寶貨|보화}} 곧 {{윗주|金|금}} {{윗주|銀|은}}과 {{윗주|衣服|의복}}이 {{윗주|甚|심}}히 많이 모여질 것이요 {{절||15}} 또 말과 노새와 약대와 나귀와 그 {{윗주|陣|진}}에 있는 모든 {{윗주|六畜|육축}}에게 미칠 {{윗주|災殃|재앙}}도 그 {{윗주|災殃|재앙}}과 같으리라 {{절||16}} 예루살렘을 치러 왔던 {{윗주|列國|열국}} {{윗주|中|중}}에 남은 {{윗주|者|자}}가 해마다 올라와서 그 {{윗주|王|왕}}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께 {{윗주|崇拜|숭배}}하며 {{윗주|草幕節|초막절}}을 지킬 것이라 {{절||17}} {{윗주|天下|천하}} {{윗주|萬國|만국}} {{윗주|中|중}}에 그 {{윗주|王|왕}}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께 {{윗주|崇拜|숭배}}하러 예루살렘에 올라 오지 아니하는 {{윗주|者|자}}에게는 비를 내리지 아니하실 것인즉 {{절||18}} {{윗주|萬一|만일}} 애굽 {{윗주|族屬|족속}}이 올라 오지 아니할 때에는 {{윗주|漲溢|창일}}함이 있지 아니하리니 여호와께서 {{윗주|草幕節|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아니하는 {{윗주|列國|열국}} 사람을 치시는 {{윗주|災殃|재앙}}을 그에게 내리실 것이라 {{절||19}} 애굽 사람이나 {{윗주|列國|열국}} 사람이나 {{윗주|草幕節|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아니하는 {{윗주|者|자}}의 받을 {{윗주|罰|벌}}이 이러하니라 {{절||20}} 그 날에는 말 방울에까지 여호와께 {{윗주|聖潔|성결}}이라 {{윗주|記錄|기록}}될 것이라 여호와의 {{윗주|殿|전}}에 모든 솥이 {{윗주|祭壇|제단}} 앞 {{윗주|周鉢|주발}}과 다름이 없을 것이니 {{절||21}} 예루살렘과 유다의 모든 솥이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의 {{윗주|聖物|성물}}이 될 것인즉 {{윗주|祭祀|제사}} 드리는 {{윗주|者|자}}가 와서 이 솥을 {{윗주|取|취}}하여 그 가운데 고기를 삶으리라 그날에는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의 {{윗주|殿|전}}에 가나안 사람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6buev8z3aufye21vvx8q4iwln85dt4i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말라기 0 37269 393974 393246 2025-07-02T12:49:24Z Aspere 5453 393974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말라기}}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스가랴|스가랴]] |다음 =[[../마태복음|마태복음]]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여호와께서 말라기로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신 {{윗주|警告|경고}}라 {{절||2}}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윗주|主|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하는도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에서는 야곱의 {{윗주|兄|형}}이 아니냐 그러나 내가 야곱을 사랑하였고 {{절||3}} 에서는 미워하였으며 그의 {{윗주|山|산}}들을 {{윗주|荒蕪|황무}}케 하였고 그의 {{윗주|産業|산업}}을 {{윗주|曠野|광야}}의 {{윗주|豺狼|시랑}}에게 붙였느니라 {{절||4}} 에돔은 말하기를 우리가 무너뜨림을 {{윗주|當|당}}하였으나 {{윗주|荒廢|황폐}}된 곳을 다시 쌓으리라 하거니와 나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는 이르노라 그들은 쌓을지라도 나는 헐리라 사람들이 그들을 일컬어 {{윗주|惡|악}}한 {{윗주|地境|지경}}이라 할 것이요 여호와의 {{윗주|永永|영영}}한 {{윗주|震怒|진노}}를 받은 {{윗주|百姓|백성}}이라 할 것이며 {{절||5}} 너희는 {{윗주|目覩|목도}}하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윗주|地境|지경}} 밖에서 크시다 하리라 {{절||6}} 내 이름을 {{윗주|蔑視|멸시}}하는 {{윗주|祭司長|제사장}}들아 나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아들은 그 아비를, 종은 그 {{윗주|主人|주인}}을 {{윗주|恭敬|공경}}하나니 내가 아비 일진대 나를 {{윗주|恭敬|공경}}함이 어디 있느냐 내가 {{윗주|主人|주인}}일진대 나를 두려워함이 어디 있느냐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윗주|主|주}}의 이름을 {{윗주|蔑視|멸시}}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절||7}} 너희가 더러운 떡을 나의 {{윗주|壇|단}}에 드리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윗주|主|주}}를 더럽게 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윗주|主|주}}의 {{윗주|床|상}}은 {{윗주|輕蔑|경멸}}히 여길 것이라 말함을 {{윗주|因|인}}함이니라 {{절||8}}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눈 먼 {{윗주|犧牲|희생}}으로 드리는 것이 어찌 {{윗주|惡|악}}하지 아니하며 저는 것, {{윗주|病|병}}든 것으로 드리는 것이 어찌 {{윗주|惡|악}}하지 아니하냐 이제 그것을 너희 {{윗주|總督|총독}}에게 드려보라 그가 너를 기뻐하겠느냐 너를 {{윗주|嘉納|가납}}하겠느냐 {{절||9}}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는 나 하나님께 {{윗주|恩惠|은혜}}를 {{윗주|求|구}}하기를 우리를 {{윗주|矜恤|긍휼}}히 여기소서 하여 보라 너희가 이같이 {{윗주|行|행}}하였으니 내가 너희 {{윗주|中|중}} 하나인들 받겠느냐 {{절||10}}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내 {{윗주|壇|단}} 위에 헛되이 불 사르지 못하게 하기 {{윗주|爲|위}}하여 너희 {{윗주|中|중}}에 {{윗주|聖殿|성전}} {{윗주|門|문}}을 닫을 {{윗주|者|자}}가 있었으면 좋겠도다 내가 너희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너희 손으로 드리는 것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절||11}}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해 뜨는 곳에서부터 해 지는 곳까지의 {{윗주|異邦|이방}} {{윗주|民族|민족}} {{윗주|中|중}}에서 내 이름이 크게 될 것이라 {{윗주|各處|각처}}에서 내 이름을 {{윗주|爲|위}}하여 {{윗주|焚香|분향}}하며 깨끗한 {{윗주|祭物|제물}}을 드리리니 이는 내 이름이 {{윗주|異邦|이방}} {{윗주|民族|민족}} {{윗주|中|중}}에서 크게 될 것임이니라 {{절||12}} 그러나 너희는 말하기를 여호와의 {{윗주|床|상}}은 더러웠고 그 위에 있는 {{윗주|實果|실과}} 곧 {{윗주|食物|식물}}은 {{윗주|輕蔑|경멸}}히 여길 것이라 하여 내 이름을 더럽히는도다 {{절||13}}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또 말하기를 이 일이 얼마나 {{윗주|煩弊|번폐}}스러운고 하며 코웃음하고 {{윗주|討索|토색}}한 {{윗주|物件|물건}}과 저는 것 {{윗주|病|병}}든 것을 가져왔느니라 너희가 이같이 {{윗주|獻物|헌물}}을 가져오니 내가 그것을 너희 손에서 받겠느냐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4}} 떼 가운데 수컷이 있거늘 그 {{윗주|誓願|서원}}하는 일에 {{윗주|欠|흠}} 있는 것으로 {{윗주|詐欺|사기}}하여 내게 드리는 {{윗주|者|자}}는 {{윗주|詛呪|저주}}를 받으리니 나는 큰 임금이요 내 이름은 {{윗주|列邦|열방}} {{윗주|中|중}}에서 두려워하는 것이 됨이니라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 2장 == {{절|2|}} 너의 {{윗주|祭司長|제사장}}들아 이제 너희에게 이같이 {{윗주|命令|명령}}하노라 {{절||2}}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윗주|萬一|만일}} 듣지 아니하며 마음에 두지 아니하여 내 이름을 {{윗주|榮華|영화}}롭게 하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에게 {{윗주|詛呪|저주}}를 내려 너희의 {{윗주|福|복}}을 {{윗주|詛呪|저주}}하리라 내가 이미 {{윗주|詛呪|저주}}하였나니 이는 너희가 그것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니라 {{절||3}} 보라 내가 너희의 {{윗주|種子|종자}}를 {{윗주|譴責|견책}} 할 것이요 똥 곧 너희 {{윗주|節期|절기}}의 {{윗주|犧牲|희생}}의 똥을 너희 얼굴에 바를 것이라 너희가 그것과 함께 {{윗주|除|제}}하여 버림을 {{윗주|當|당}}하리라 {{절||4}}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이 {{윗주|命令|명령}}을 너희에게 내린 것은 레위와 세운 나의 {{윗주|言約|언약}}이 {{윗주|恒常|항상}} 있게 하려 함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절||5}} 레위와 세운 나의 {{윗주|言約|언약}}은 {{윗주|生命|생명}}과 {{윗주|平康|평강}}의 {{윗주|言約|언약}}이라 내가 이것으로 그에게 준 것은 그로 {{윗주|敬畏|경외}}하게 하려 함이라 그가 나를 {{윗주|敬畏|경외}}하고 내 이름을 두려워하였으며 {{절||6}} 그 입에는 {{윗주|眞理|진리}}의 {{윗주|法|법}}이 있었고 그 입술에는 {{윗주|不義|불의}}함이 없었으며 그가 {{윗주|和平|화평}}과 {{윗주|正直|정직}}한 {{윗주|中|중}}에서 나와 {{윗주|同行|동행}}하며 많은 사람을 돌이켜 {{윗주|罪惡|죄악}}에서 떠나게 하였느니라 {{절||7}} {{윗주|大抵|대저}} {{윗주|祭司長|제사장}}의 입술은 {{윗주|知識|지식}}을 지켜야 하겠고 사람들이 그 입에서 {{윗주|律法|율법}}을 {{윗주|求|구}}하게 되어야 할 것이니 {{윗주|祭司長|제사장}}은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의 {{윗주|使者|사자}}가 됨이어늘 {{절||8}} 너희는 {{윗주|正道|정도}}에서 떠나 많은 사람으로 {{윗주|律法|율법}}에 거치게 하도다 나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니 너희가 레위의 {{윗주|言約|언약}}을 {{윗주|破|파}}하였느니라 {{절||9}} 너희가 내 {{윗주|道|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윗주|律法|율법}}을 {{윗주|行|행}}할 때에 사람에게 {{윗주|偏僻|편벽}}되이 하였으므로 나도 너희로 모든 {{윗주|百姓|백성}} 앞에 {{윗주|蔑視|멸시}}와 {{윗주|賤待|천대}}를 {{윗주|當|당}}하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절||10}} 우리는 한 아버지를 가지지 아니하였느냐 한 하나님의 지으신 바가 아니냐 어찌하여 우리 {{윗주|各|각}} 사람이 {{윗주|自己|자기}} {{윗주|兄弟|형제}}에게 {{윗주|詭詐|궤사}}를 {{윗주|行|행}}하여 우리 {{윗주|列祖|열조}}의 {{윗주|言約|언약}}을 {{윗주|辱|욕}}되게 하느냐 {{절||11}} 유다는 {{윗주|詭詐|궤사}}를 {{윗주|行|행}}하였고 이스라엘과 예루살렘 {{윗주|中|중}}에서는 {{윗주|可憎|가증}}한 일을 {{윗주|行|행}}하였으며 유다는 여호와의 사랑하시는 그 {{윗주|聖潔|성결}}을 {{윗주|辱|욕}}되게 하여 {{윗주|異邦|이방}} {{윗주|神|신}}의 딸과 {{윗주|結婚|결혼}}하였으니 {{절||12}} 이 일을 {{윗주|行|행}}하는 사람에게 {{윗주|屬|속}}한 {{윗주|者|자}}는 깨는 {{윗주|者|자}}나 {{윗주|應答|응답}}하는 {{윗주|者|자}}는 {{윗주|勿論|물론}}이요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께 {{윗주|祭祀|제사}}를 드리는 {{윗주|者|자}}도 여호와께서 야곱의 {{윗주|帳幕|장막}} 가운데서 끊어 버리시리라 {{절||13}} 너희가 이런 일도 {{윗주|行|행}}하나니 곧 눈물과 울음과 {{윗주|嘆息|탄식}}으로 여호와의 {{윗주|壇|단}}을 가리우게 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다시는 너희의 {{윗주|獻物|헌물}}을 돌아보지도 아니하시며 그것을 너희 손에서 기꺼이 받지도 아니하시거늘 {{절||14}} 너희는 이르기를 어찜이니까 하는도다 이는 너와 너의 어려서 {{윗주|娶|취}}한 아내 사이에 여호와께서 일찌기 {{윗주|證據|증거}}하셨음을 {{윗주|因|인}}함이니라 그는 네 짝이요 너와 {{윗주|盟約|맹약}}한 아내로되 네가 그에게 {{윗주|詭詐|궤사}}를 {{윗주|行|행}}하도다 {{절||15}} 여호와는 {{윗주|靈|영}}이 {{윗주|有餘|유여}}하실지라도 오직 하나를 짓지 아니하셨느냐 어찌하여 하나만 지으셨느냐 이는 {{윗주|敬虔|경건}}한 {{윗주|子孫|자손}}을 얻고자 하심이니라 그러므로 네 {{윗주|心靈|심령}}을 삼가 지켜 어려서 {{윗주|娶|취}}한 아내에게 {{윗주|詭詐|궤사}}를 {{윗주|行|행}}치 말지니라 {{절||16}}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르노니 나는 {{윗주|離婚|이혼}}하는 것과 {{윗주|虐待|학대}}로 옷을 가리우는 {{윗주|者|자}}를 미워하노라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러므로 너희 {{윗주|心靈|심령}}을 삼가 지켜 {{윗주|詭詐|궤사}}를 {{윗주|行|행}}치 말찌니라 {{절||17}} 너희가 말로 여호와를 괴로우시게 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여호와를 괴로우시게 하였나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모든 {{윗주|行惡|행악}}하는 {{윗주|者|자}}는 여호와의 눈에 {{윗주|善|선}}히 보이며 그에게 기쁨이 된다 하며 또 말하기를 {{윗주|公義|공의}}의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 함이니라 == 3장 == {{절|3|}}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내가 내 {{윗주|使者|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윗주|豫備|예비}}할 것이요 또 너희의 {{윗주|求|구}}하는 바 {{윗주|主|주}}가 {{윗주|忽然|홀연}}히 그 {{윗주|殿|전}}에 {{윗주|臨|임}}하리니 곧 너희의 {{윗주|思慕|사모}}하는 바 {{윗주|言約|언약}}의 {{윗주|使者|사자}}가 {{윗주|臨|임}}할 것이라 {{절||2}} 그의 {{윗주|臨|임}}하는 날을 누가 {{윗주|能|능}}히 {{윗주|當|당}}하며 그의 나타나는 때에 누가 {{윗주|能|능}}히 서리요 그는 {{윗주|金|금}}을 {{윗주|鍊鍛|연단}}하는 {{윗주|者|자}}의 불과 {{윗주|漂白|표백}}하는 {{윗주|者|자}}의 잿물과 같을 것이라 {{절||3}} 그가 {{윗주|銀|은}}을 {{윗주|鍊鍛|연단}}하여 깨끗케 하는 {{윗주|者|자}} 같이 앉아서 레위 {{윗주|子孫|자손}}을 깨끗케 하되 {{윗주|金|금}} {{윗주|銀|은}} 같이 그들을 {{윗주|鍊鍛|연단}}하리니 그들이 {{윗주|義|의}}로운 {{윗주|祭物|제물}}을 나 여호와께 드릴 것이라 {{절||4}} 그 때에 유다와 예루살렘의 {{윗주|獻物|헌물}}이 옛날과 {{윗주|古代|고대}}와 같이 나 여호와께 기쁨이 되려니와 {{절||5}} 내가 {{윗주|審判|심판}}하러 너희에게 {{윗주|臨|임}}할 것이라 {{윗주|術數|술수}}하는 {{윗주|者|자}}에게와 {{윗주|姦淫|간음}}하는 {{윗주|者|자}}에게와 거짓 {{윗주|盟誓|맹세}}하는 {{윗주|者|자}}에게와 품군의 삯에 {{윗주|對|대}}하여 {{윗주|抑鬱|억울}}케 하며 {{윗주|寡婦|과부}}와 {{윗주|孤兒|고아}}를 {{윗주|壓制|압제}}하며 나그네를 {{윗주|抑鬱|억울}}케 하며 나를 {{윗주|敬畏|경외}}치 아니하는 {{윗주|者|자}}들에게 {{윗주|速|속}}히 {{윗주|證據|증거}}하리라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절||6}} 나 여호와는 {{윗주|變易|변역}}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야곱의 {{윗주|子孫|자손}}들아 너희가 {{윗주|消滅|소멸}}되지 아니하느니라 {{절||7}}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 {{윗주|列祖|열조}}의 날로부터 너희가 나의 {{윗주|規例|규례}}를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하였더니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 하도다 {{절||8}}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윗주|盜賊|도적}}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윗주|盜賊|도적}}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윗주|主|주}}의 것을 {{윗주|盜賊|도적}}질 하였나이까 하도다 이는 곧 {{윗주|十一條|십일조}}와 {{윗주|獻物|헌물}}이라 {{절||9}}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윗주|盜賊|도적}}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윗주|詛呪|저주}}를 받았느니라 {{절||10}}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윗주|穩全|온전}}한 {{윗주|十一條|십일조}}를 {{윗주|倉庫|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윗주|糧食|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윗주|試驗|시험}}하여 내가 하늘 {{윗주|門|문}}을 열고 너희에게 {{윗주|福|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절||11}}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윗주|爲|위}}하여 {{윗주|蝗虫|황충}}을 {{윗주|禁|금}}하여 너희 {{윗주|土地|토지}} {{윗주|所産|소산}}을 {{윗주|滅|멸}}하지 않게 하며 너희 밭에 {{윗주|葡萄|포도}}나무의 {{윗주|果實|과실}}로 {{윗주|期限|기한}} {{윗주|前|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절||12}} 너희 땅이 아름다와지므로 {{윗주|列邦|열방}}이 너희를 {{윗주|福|복}}되다 하리라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13}}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윗주|頑惡|완악}}한 말로 나를 {{윗주|對敵|대적}}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무슨 말로 {{윗주|主|주}}를 {{윗주|對敵|대적}}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절||14}}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되니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 앞에 그 {{윗주|命令|명령}}을 지키며 슬프게 {{윗주|行|행}}하는 것이 무엇이 {{윗주|有益|유익}}하리요 {{절||15}} {{윗주|只今|지금}} 우리는 {{윗주|驕慢|교만}}한 {{윗주|者|자}}가 {{윗주|福|복}}되다 하며 {{윗주|惡|악}}을 {{윗주|行|행}}하는 {{윗주|者|자}}가 {{윗주|昌盛|창성}}하며 하나님을 {{윗주|試驗|시험}}하는 {{윗주|者|자}}가 {{윗주|禍|화}}를 {{윗주|免|면}}한다 하노라 함이니라 {{절||16}} 그 때에 여호와를 {{윗주|敬畏|경외}}하는 {{윗주|者|자}}들이 {{윗주|彼此|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윗주|分明|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윗주|敬畏|경외}}하는 {{윗주|者|자}}와 그 이름을 {{윗주|尊重|존중}}히 생각하는 {{윗주|者|자}}를 {{윗주|爲|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윗주|記念冊|기념책}}에 {{윗주|記錄|기록}}하셨느니라 {{절||17}}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나의 {{윗주|定|정}}한 날에 그들로 나의 {{윗주|特別|특별}}한 {{윗주|所有|소유}}를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윗주|自己|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 같이 내가 그들을 이끼리니 {{절||18}} 그 때에 너희가 돌아와서 {{윗주|義人|의인}}과 {{윗주|惡人|악인}}이며 하나님을 섬기는 {{윗주|者|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윗주|者|자}}를 {{윗주|分別|분별}}하리라 == 4장 == {{절|4|}}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윗주|極烈|극렬}}한 풀무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 {{윗주|驕慢|교만}}한 {{윗주|者|자}}와 {{윗주|惡|악}}을 {{윗주|行|행}}하는 {{윗주|者|자}}는 다 {{윗주|草芥|초개}}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이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 {{절||2}} 내 이름을 {{윗주|敬畏|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윗주|義|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윗주|治療|치료}}하는 {{윗주|光線|광선}}을 {{윗주|發|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윗주|喂養間|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절||3}} 또 너희가 {{윗주|惡人|악인}}을 밟을 것이니 그들이 나의 {{윗주|定|정}}한 날에 너희 발바닥 밑에 재와 같으리라 {{윗주|萬軍|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절||4}} 너희는 내가 호렙에서 온 이스라엘을 {{윗주|爲|위}}하여 내 종 모세에게 {{윗주|命|명}}한 {{윗주|法|법}} 곧 {{윗주|律例|율례}}와 {{윗주|法度|법도}}를 {{윗주|記憶|기억}}하라 {{절||5}}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윗주|前|전}}에 내가 {{윗주|先知|선지}}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절||6}} 그가 아비의 마음을 {{윗주|子女|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윗주|子女|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비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윗주|詛呪|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 f49by2lhnrx6scurws8vbiyi85yrn19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마태복음 0 37270 393986 393247 2025-07-02T12:53:05Z Aspere 5453 393986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마태오의 복음서}}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말라기|말라기]] |다음 =[[../마가복음|마가복음]]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아브라함과 다윗의 {{윗주|子孫|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윗주|世系|세계}}라 {{절||2}}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윗주|兄弟|형제}}를 낳고 {{절||3}}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 {{절||4}} 람은 아미나답을 낳고 아미나답은 나손을 낳고 나손은 살몬을 낳고 {{절||5}}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절||6}} 이새는 다윗{{윗주|王|왕}}을 낳으니라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절||7}} 솔로몬은 르호보암을 낳고 르호보암은 아비야를 낳고 아비야는 아사를 낳고 {{절||8}} 아사는 여호사밧을 낳고 여호사밧은 요람을 낳고 요람은 웃시야를 낳고 {{절||9}} 웃시야는 요담을 낳고 요담은 아하스를 낳고 아하스는 히스기야를 낳고 {{절||10}} 히스기야는 므낫세를 낳고 므낫세는 아몬을 낳고 아몬은 요시야를 낳고 {{절||11}} 바벨론으로 {{윗주|移居|이거}}할 때에 요시야는 여고냐와 그의 {{윗주|兄弟|형제}}를 낳으니라 {{절||12}} 바벨론으로 {{윗주|移居|이거}}한 {{윗주|後|후}}에 여고냐는 스알디엘을 낳고 스알디엘은 스룹바벨을 낳고 {{절||13}} 스룹바벨은 아비훗을 낳고 아비훗은 엘리아김을 낳고 엘리아김은 아소르를 낳고 {{절||14}} 아소르는 사독을 낳고 사독은 아킴를 낳고 아킴은 엘리웃을 낳고 {{절||15}} 엘리웃은 엘르아살을 낳고 엘르아살은 맛단을 낳고 맛단은 야곱을 낳고 {{절||16}} 야곱은 마리아의 {{윗주|男便|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윗주|稱|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 {{절||17}} 그런즉 모든 {{윗주|代|대}} {{윗주|數|수}}가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열 네 {{윗주|代|대}}요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윗주|移居|이거}}할 때까지 열 네 {{윗주|代|대}}요 바벨론으로 {{윗주|移居|이거}}한 {{윗주|後|후}}부터 그리스도까지 열 네 {{윗주|代|대}}러라 {{절||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윗주|母親|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윗주|定婚|정혼}}하고 {{윗주|同居|동거}}하기 {{윗주|前|전}}에 {{윗주|聖靈|성령}}으로 {{윗주|孕胎|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절||19}} 그 {{윗주|男便|남편}} 요셉은 {{윗주|義|의}}로운 사람이라 저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절||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윗주|主|주}}의 {{윗주|使者|사자}}가 {{윗주|現夢|현몽}}하여 가로되 다윗의 {{윗주|子孫|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윗주|孕胎|잉태}}된 {{윗주|者|자}}는 {{윗주|聖靈|성령}}으로 된 것이라 {{절||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윗주|自己|자기}} {{윗주|百姓|백성}}을 저희 {{윗주|罪|죄}}에서 {{윗주|救援|구원}}할 {{윗주|者|자}}이심이라 하니라 {{절||22}} 이 모든 일의 된 것은 {{윗주|主|주}}께서 {{윗주|先知者|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가라사대 {{절||23}} 보라 {{윗주|處女|처녀}}가 {{윗주|孕胎|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윗주|繙譯|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절||24}} 요셉이 잠을 깨어 일어나서 {{윗주|主|주}}의 {{윗주|使者|사자}}의 {{윗주|吩咐|분부}}대로 {{윗주|行|행}}하여 그의 아내를 데려 왔으나 {{절||25}} 아들을 낳기까지 {{윗주|同寢|동침}}치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 2장 == {{절|2|}} 헤롯{{윗주|王|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러헴에서 나시매 {{윗주|東方|동방}}으로부터 {{윗주|博士|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절||2}} 유대{{윗주|人|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우리가 {{윗주|東方|동방}}에서 그릐 별을 보고 그에게 {{윗주|敬拜|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절||3}} 헤롯{{윗주|王|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윗주|騷動|소동}}한지라 {{절||4}} {{윗주|王|왕}}이 모든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과 {{윗주|百姓|백성}}의 {{윗주|書記官|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뇨 물으니 {{절||5}} 가로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윗주|先知者|선지자}}로 이렇게 {{윗주|記錄|기록}}된바 {{절||6}}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윗주|中|중}}에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윗주|者|자}}가 나와서 내 {{윗주|百姓|백성}} 이스라엘의 {{윗주|牧者|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절||7}} 이에 헤롯이 가만히 {{윗주|博士|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윗주|仔細|자세}}히 묻고 {{절||8}}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윗주|對|대}}하여 {{윗주|仔細|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윗주|告|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윗주|敬拜|경배}}하게 하라 {{절||9}} {{윗주|博士|박사}}들이 {{윗주|王|왕}}의 말을 듣고 갈쌔 {{윗주|東方|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윗주|引導|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섰는지라 {{절||10}} 저희가 별을 보고 가장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절||11}}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 {{윗주|母親|모친}} 마리아의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윗주|敬拜|경배}}하고 보배{{윗주|盒|합}}을 열어 {{윗주|黃金|황금}}과 {{윗주|乳香|유향}}과 {{윗주|沒藥|몰약}}을 {{윗주|禮物|예물}}로 드리니라 {{절||12}}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윗주|指示|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윗주|故國|고국}}에 돌아가니라 {{절||13}} 저희가 떠난 {{윗주|後|후}}에 {{윗주|主|주}}의 {{윗주|使者|사자}}가 요셉에게 {{윗주|現夢|현몽}}하여 가로되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하니 일어나 아기와 그의 {{윗주|母親|모친}}을 데리고 애굽으로 {{윗주|避|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 하시니 {{절||14}} 요셉이 일어나서 밤에 아기와 그의 {{윗주|母親|모친}}을 데리고 애굽으로 떠나가 {{절||15}} 헤롯이 죽기까지 거기 있었으니 이는 {{윗주|主|주}}께서 {{윗주|先知者|선지자}}로 말씀하신바 애굽에서 내 아들을 불렀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절||16}} 이에 헤롯이 {{윗주|博士|박사}}들에게 속은 줄을 알고 {{윗주|甚|심}}히 {{윗주|怒|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윗주|地境|지경}} 안에 있는 사내아이를 {{윗주|博士|박사}}들에게 {{윗주|仔細|자세}}히 알아 본 그 때를 {{윗주|標準|표준}}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 {{절||17}} 이에 {{윗주|先知者|선지자}} 예레미야로 말씀하신바 {{절||18}} 라마에서 슬퍼하며 크게 {{윗주|痛哭|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윗주|子息|자식}}을 {{윗주|爲|위}}하여 {{윗주|哀哭|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윗주|子息|자식}}이 없으므로 {{윗주|慰勞|위로}} 받기를 {{윗주|拒絶|거절}}하였도다 함이 이루어졌느니라 {{절||19}} 헤롯이 죽은 {{윗주|後|후}}에 {{윗주|主|주}}의 {{윗주|使者|사자}}가 애굽에서 요셉에게 {{윗주|現夢|현몽}}하여 가로되 {{절||20}} 일어나 아기와 그 {{윗주|母親|모친}}을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라 아기의 목숨을 찾던 {{윗주|者|자}}들이 죽었느니라 하시니 {{절||21}} 요셉이 일어나 아기와 그 {{윗주|母親|모친}}을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오니라 {{절||22}} 그러나 아켈라오가 그 {{윗주|父親|부친}} 헤롯을 이어 유대의 임금 됨을 듣고 거기로 가기를 무서워하더니 꿈에 {{윗주|指示|지시}}하심을 받아 갈릴리 {{윗주|地方|지방}}으로 떠나가 {{절||23}} 나사렛이란 {{윗주|洞里|동네}}에 와서 사니 이는 {{윗주|先知者|선지자}}로 하신 말씀에 나사렛 사람이라 {{윗주|稱|칭}}하리라 하심을 이루려 함이러라 == 3장 == {{절|3|}} 그 때에 {{윗주|洗禮|세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윗주|曠野|광야}}에서 {{윗주|傳播|전파}}하여 가로되 {{절||2}} {{윗주|悔改|회개}}하라 {{윗주|天國|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였으니 {{절||3}} 저는 {{윗주|先知者|선지자}} 이사야로 말씀하신 {{윗주|者|자}}라 일렀으되 {{윗주|曠野|광야}}에 외치는 {{윗주|者|자}}의 소리가 있어 가로되 너희는 {{윗주|主|주}}의 길을 {{윗주|豫備|예비}}하라 그의 {{윗주|捷徑|첩경}}을 {{윗주|平坦|평탄}}케 하라 하였느니라 {{절||4}} 이 요한은 약대 털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띠를 띠고 {{윗주|飮食|음식}}은 메뚜기와 {{윗주|石淸|석청}}이었더라 {{절||5}} 이 때에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요단{{윗주|江|강}} {{윗주|四方|사방}}에서 다 그에게 나아와 {{절||6}} {{윗주|自己|자기}}들의 {{윗주|罪|죄}}를 {{윗주|自服|자복}}하고 요단{{윗주|江|강}}에서 그에게 {{윗주|洗禮|세례}}를 받더니 {{절||7}} 요한이 많은 바리새{{윗주|人|인}}과 사두개{{윗주|人|인}}이 {{윗주|洗禮|세례}} 베푸는 데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윗주|毒蛇|독사}}의 {{윗주|子息|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윗주|臨迫|임박}}한 {{윗주|震怒|진노}}를 {{윗주|避|피}}하라 하더냐 {{절||8}} 그러므로 {{윗주|悔改|회개}}에 {{윗주|合當|합당}}한 열매를 맺고 {{절||9}}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윗주|祖上|조상}}이라고 생각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윗주|能|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윗주|子孫|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절||10}}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어 불에 던지우리라 {{절||11}} 나는 너희로 {{윗주|悔改|회개}}케 하기 {{윗주|爲|위}}하여 물로 {{윗주|洗禮|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윗주|能力|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윗주|堪當|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윗주|聖靈|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윗주|洗禮|세례}}를 주실 것이요 {{절||12}} 손에 키를 들고 {{윗주|自己|자기}}의 {{윗주|打作|타작}} 마당을 {{윗주|淨|정}}하게 하사 알{{윗주|穀|곡}}은 모아 {{윗주|穀間|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절||13}} 이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서 요단{{윗주|江|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윗주|洗禮|세례}}를 받으려 하신대 {{절||14}} 요한이 말려 가로되 내가 {{윗주|當身|당신}}에게 {{윗주|洗禮|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윗주|當身|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절||15}}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이제 {{윗주|許諾|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윗주|義|의}}를 이루는 것이 {{윗주|合當|합당}}하니라 하신대 이에 요한이 {{윗주|許諾|허락}}하는지라 {{절||16}} 예수께서 {{윗주|洗禮|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윗주|聖靈|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윗주|自己|자기}} 위에 {{윗주|臨|임}}하심을 보시더니 {{절||17}}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윗주|者|자}}라 하시니라 == 4장 == {{절|4|}} 그 때에 예수께서 {{윗주|聖靈|성령}}에게 이끌리어 {{윗주|魔鬼|마귀}}에게 {{윗주|試驗|시험}}을 받으러 {{윗주|曠野|광야}}로 가사 {{절||2}} {{윗주|四十日|사십일}}을 밤낮으로 {{윗주|禁食|금식}}하신 {{윗주|後|후}}에 주리신지라 {{절||3}} {{윗주|試驗|시험}}하는 {{윗주|者|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네가 {{윗주|萬一|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윗주|命|명}}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절||4}}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윗주|記錄|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절||5}} 이에 {{윗주|魔鬼|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윗주|城|성}}으로 데려다가 {{윗주|聖殿|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절||6}} 가로되 네가 {{윗주|萬一|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윗주|記錄|기록}}하였으되 저가 너를 {{윗주|爲|위}}하여 그 {{윗주|使者|사자}}들을 {{윗주|命|명}}하시리니 저희가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절||7}}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윗주|記錄|기록}}되었으되 {{윗주|主|주}} 너의 하나님을 {{윗주|試驗|시험}}치 말라 하였느니라 하신대 {{절||8}} {{윗주|魔鬼|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윗주|至極|지극}}히 높은 {{윗주|山|산}}으로 가서 {{윗주|天下|천하}} {{윗주|萬國|만국}}과 그 {{윗주|榮光|영광}}을 보여 {{절||9}} 가로되 {{윗주|萬一|만일}} 내게 엎드려 {{윗주|敬拜|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절||10}}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단아 물러가라 {{윗주|記錄|기록}}되었으되 {{윗주|主|주}} 너의 하나님께 {{윗주|敬拜|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절||11}} 이에 {{윗주|魔鬼|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윗주|天使|천사}}들이 나아와서 {{윗주|隨從|수종}}드니라 {{절||12}} 예수께서 요한의 잡힘을 들으시고 갈릴리로 물러 가셨다가 {{절||13}}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윗주|地境|지경}} {{윗주|海邊|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절||14}} 이는 {{윗주|先知者|선지자}} 이사야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절||15}}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윗주|江|강}} 저{{윗주|便|편}} {{윗주|海邊|해변}} 길과 {{윗주|異邦|이방}}의 갈릴리여 {{절||16}} {{윗주|黑暗|흑암}}에 앉은 {{윗주|百姓|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윗주|死亡|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윗주|者|자}}들에게 빛이 비취었도다 하였느니라 {{절||17}}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윗주|傳播|전파}}하여 가라사대 {{윗주|悔改|회개}}하라 {{윗주|天國|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 {{절||18}} 갈릴리 {{윗주|海邊|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윗주|兄弟|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 {{윗주|兄弟|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저희는 {{윗주|漁夫|어부}}라 {{절||19}}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윗주|漁夫|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절||20}} 저희가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절||21}}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윗주|兄弟|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윗주|兄弟|형제}} 요한이 그 {{윗주|父親|부친}} 세베대와 한가지로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절||22}} 저희가 곧 배와 {{윗주|父親|부친}}을 버려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절||2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저희 {{윗주|會堂|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윗주|天國|천국}} {{윗주|福音|복음}}을 {{윗주|傳播|전파}}하시며 {{윗주|百姓|백성}} {{윗주|中|중}}에 모든 {{윗주|病|병}}과 모든 {{윗주|弱|약}}한 것을 고치시니 {{절||24}} 그의 {{윗주|所聞|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윗주|者|자}} 곧 {{윗주|各色|각색}} {{윗주|病|병}}과 {{윗주|苦痛|고통}}에 걸린 {{윗주|者|자}} {{윗주|鬼神|귀신}} 들린 {{윗주|者|자}} {{윗주|癎疾|간질}}하는 {{윗주|者|자}} {{윗주|中風病者|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저희를 고치시더라 {{절||25}} 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윗주|江|강}} 건너{{윗주|便|편}}에서 {{윗주|許多|허다}}한 무리가 좇으니라 == 5장 == {{절|5|}}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윗주|山|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윗주|弟子|제자}}들이 나아온지라 {{절||2}} 입을 열어 가르쳐 가라사대 {{절||3}} {{윗주|心靈|심령}}이 가난한 {{윗주|者|자}}는 {{윗주|福|복}}이 있나니 {{윗주|天國|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절||4}} {{윗주|哀痛|애통}}하는 {{윗주|者|자}}는 {{윗주|福|복}}이 있나니 저희가 {{윗주|慰勞|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절||5}} {{윗주|溫柔|온유}}한 {{윗주|者|자}}는 {{윗주|福|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윗주|基業|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절||6}} {{윗주|義|의}}에 주리고 목마른 {{윗주|者|자}}는 {{윗주|福|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절||7}} {{윗주|矜恤|긍휼}}히 여기는 {{윗주|者|자}}는 {{윗주|福|복}}이 있나니 저희가 {{윗주|矜恤|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절||8}} 마음이 {{윗주|淸潔|청결}}한 {{윗주|者|자}}는 {{윗주|福|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절||9}} {{윗주|和平|화평}}케 하는 {{윗주|者|자}}는 {{윗주|福|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절||10}} {{윗주|義|의}}를 {{윗주|爲|위}}하여 {{윗주|逼迫|핍박}}을 받은 {{윗주|者|자}}는 {{윗주|福|복}}이 있나니 {{윗주|天國|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절||11}} 나를 {{윗주|因|인}}하여 너희를 {{윗주|辱|욕}}하고 {{윗주|逼迫|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윗주|惡|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윗주|福|복}}이 있나니 {{절||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윗주|賞|상}}이 큼이라 너희 {{윗주|前|전}}에 있던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을 이같이 {{윗주|逼迫|핍박}}하였느니라 {{절||13}} 너희는 {{윗주|世上|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윗주|萬一|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윗주|後|후}}에는 아무 쓸데 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절||14}} 너희는 {{윗주|世上|세상}}의 빛이라 {{윗주|山|산}}위에 있는 {{윗주|洞里|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절||15}} 사람이 {{윗주|燈|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윗주|燈檠|등경}}등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절||16}}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윗주|行實|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윗주|榮光|영광}}을 돌리게 하라 {{절||17}} 내가 {{윗주|律法|율법}}이나 {{윗주|先知者|선지자}}나 {{윗주|廢|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윗주|廢|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윗주|完全|완전}}케 하려 함이로다 {{절||18}}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윗주|天地|천지}}가 없어지기 {{윗주|前|전}}에는 {{윗주|律法|율법}}의 {{윗주|一點|일점}} {{윗주|一劃|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절||19}}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윗주|誡命|계명}} {{윗주|中|중}}에 {{윗주|至極|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윗주|者|자}}는 {{윗주|天國|천국}}에서 {{윗주|至極|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윗주|行|행}}하며 가르치는 {{윗주|者|자}}는 {{윗주|天國|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절||2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윗주|義|의}}가 {{윗주|書記官|서기관}}과 바리새{{윗주|人|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윗주|決斷|결단}}코 {{윗주|天國|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절||21}} 옛 사람에게 말한바 {{윗주|殺人|살인}}치 말라 누구든지 {{윗주|殺人|살인}}하면 {{윗주|審判|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절||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윗주|兄弟|형제}}에게 {{윗주|怒|노}}하는 {{윗주|者|자}}마다 {{윗주|審判|심판}}을 받게 되고 {{윗주|兄弟|형제}}를 {{윗주|對|대}}하여 라가라 하는 {{윗주|者|자}}는 {{윗주|公會|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윗주|者|자}}는 {{윗주|地獄|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절||23}} 그러므로 {{윗주|禮物|예물}}을 {{윗주|祭壇|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윗주|兄弟|형제}}에게 {{윗주|怨望|원망}} 들을만한 일이 있는줄 생각나거든 {{절||24}} {{윗주|禮物|예물}}을 {{윗주|祭壇|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윗주|兄弟|형제}}와 {{윗주|和睦|화목}}하고 그 {{윗주|後|후}}에 와서 {{윗주|禮物|예물}}을 드리라 {{절||25}} 너를 {{윗주|訟事|송사}}하는 {{윗주|者|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윗주|急|급}}히 {{윗주|私和|사화}}하라 그 {{윗주|訟事|송사}}하는 {{윗주|者|자}}가 너를 {{윗주|裁判官|재판관}}에게 내어주고 {{윗주|裁判官|재판관}}이 {{윗주|官隸|관예}}에게 내어주어 {{윗주|獄|옥}}에 가둘까 {{윗주|念慮|염려}}하라 {{절||26}} {{윗주|眞實|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윗주|毫釐|호리}}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윗주|前|전}}에는 {{윗주|決斷|결단}}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절||27}} 또 {{윗주|姦淫|간음}}치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절||28}}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윗주|女子|여자}}를 보고 {{윗주|淫慾|음욕}}을 품는 {{윗주|者|자}}마다 마음에 이미 {{윗주|姦淫|간음}}하였느니라 {{절||29}} {{윗주|萬一|만일}} 네 오른눈이 너로 {{윗주|失足|실족}}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윗주|百體|백체}} {{윗주|中|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윗주|地獄|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윗주|有益|유익}}하며 {{절||30}} 또한 {{윗주|萬一|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윗주|失足|실족}}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윗주|百體|백체}} {{윗주|中|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윗주|地獄|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윗주|有益|유익}}하니라 {{절||31}} 또 일렀으되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거든 {{윗주|離婚證書|이혼증서}}를 줄 것이라 하였으나 {{절||3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윗주|淫行|음행}}한 {{윗주|緣故|연고}} 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저로 {{윗주|姦淫|간음}}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버린 {{윗주|女子|여자}}에게 장가드는 {{윗주|者|자}}도 {{윗주|姦淫|간음}}함이니라 {{절||33}} 또 옛 사람에게 말한 바 헛 {{윗주|盟誓|맹세}}를 하지 말고 네 {{윗주|盟誓|맹세}}한 것을 {{윗주|主|주}}께 지키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절||3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윗주|盟誓|맹세}}하지 말찌니 하늘로도 말라 이는 하나님의 {{윗주|寶座|보좌}}임이요 {{절||35}} 땅으로도 말라 이는 하나님의 발{{윗주|凳床|등상}}임이요 예루살렘으로도 말라 이는 큰 임금의 {{윗주|城|성}}임이요 {{절||36}} 네 머리로도 말라 이는 네가 한 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음이라 {{절||37}}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윗주|惡|악}}으로 좇아 나느니라 {{절||38}}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절||39}}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윗주|惡|악}}한 {{윗주|者|자}}를 {{윗주|對敵|대적}}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윗주|便|편}} 뺨을 치거든 왼{{윗주|便|편}}도 돌려 대며 {{절||40}} 또 너를 {{윗주|訟事|송사}}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윗주|者|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절||41}} 또 누구든지 너로 {{윗주|臆志|억지}}로 {{윗주|五里|오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윗주|十里|십리}}를 {{윗주|同行|동행}}하고 {{절||42}} 네게 {{윗주|求|구}}하는 {{윗주|者|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윗주|者|자}}에게 {{윗주|拒絶|거절}}하지말라 {{절||43}}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윗주|怨讐|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절||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윗주|怨讐|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윗주|逼迫|핍박}}하는 {{윗주|者|자}}를 {{윗주|爲|위}}하여 {{윗주|祈禱|기도}}하라 {{절||45}}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윗주|惡人|악인}}과 {{윗주|善人|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윗주|義|의}}로운 {{윗주|者|자}}와 {{윗주|不義|불의}}한 {{윗주|者|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 {{절||46}}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윗주|者|자}}를 사랑하면 무슨 {{윗주|賞|상}}이 있으리요 {{윗주|稅吏|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절||47}} 또 너희가 너희 {{윗주|兄弟|형제}}에게만 {{윗주|問安|문안}}하면 남보다 더 하는 것이 무엇이냐 {{윗주|異邦人|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절||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윗주|穩全|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윗주|穩全|온전}}하라 == 6장 == {{절|6|}}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윗주|義|의}}를 {{윗주|行|행}}치 않도록 {{윗주|注意|주의}}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윗주|賞|상}}을 얻지 못하느니라 {{절||2}} 그러므로 {{윗주|救濟|구제}}할 때에 {{윗주|外飾|외식}}하는 {{윗주|者|자}}가 사람에게 {{윗주|榮光|영광}}을 얻으려고 {{윗주|會堂|회당}}과 거리에서 하는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윗주|自己|자기}} {{윗주|賞|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절||3}} 너는 {{윗주|救濟|구제}}할 때에 오른손의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절||4}} 네 {{윗주|救濟|구제}}함이 {{윗주|隱密|은밀}}하게 하라 {{윗주|隱密|은밀}}한 {{윗주|中|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가 갚으시리라 {{절||5}} 또 너희가 {{윗주|祈禱|기도}}할 때에 {{윗주|外飾|외식}}하는 {{윗주|者|자}}와 같이 되지 말라 저희는 사람에게 보이려고 {{윗주|會堂|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윗주|祈禱|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윗주|自己|자기}} {{윗주|賞|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절||6}} 너는 {{윗주|祈禱|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윗주|門|문}}을 닫고 {{윗주|隱密|은밀}}한 {{윗주|中|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윗주|祈禱|기도}}하라 {{윗주|隱密|은밀}}한 {{윗주|中|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절||7}} 또 {{윗주|祈禱|기도}}할 때에 {{윗주|異邦人|이방인}}과 같이 {{윗주|重言復言|중언부언}}하지 말라 저희는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줄 생각하느니라 {{절||8}} 그러므로 저희를 {{윗주|本|본}}받지 말라 {{윗주|求|구}}하기 {{윗주|前|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절||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윗주|祈禱|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절||10}} 나라이 {{윗주|臨|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절||11}} 오늘날 우리에게 {{윗주|日用|일용}}할 {{윗주|糧食|양식}}을 주옵시고 {{절||12}} 우리가 우리에게 {{윗주|罪|죄}} 지은 {{윗주|者|자}}를 {{윗주|赦|사}}하여 준것 같이 우리 {{윗주|罪|죄}}를 {{윗주|赦|사}}하여 주옵시고 {{절||13}} 우리를 {{윗주|試驗|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윗주|惡|악}}에서 {{윗주|救|구}}하옵소서 (나라와 {{윗주|權勢|권세}}와 {{윗주|榮光|영광}}이 아버지께 {{윗주|永遠|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절||14}} 너희가 사람의 {{윗주|過失|과실}}을 {{윗주|容恕|용서}}하면 너희 {{윗주|天父|천부}}께서도 너희 {{윗주|過失|과실}}을 {{윗주|容恕|용서}}하시려니와 {{절||15}} 너희가 사람의 {{윗주|過失|과실}}을 {{윗주|容恕|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윗주|過失|과실}}을 {{윗주|容恕|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절||16}} {{윗주|禁食|금식}}할 때에 너희는 {{윗주|外飾|외식}}하는 {{윗주|者|자}}들과 같이 슬픈 {{윗주|氣色|기색}}을 내지 말라 저희는 {{윗주|禁食|금식}}하는 것을 사람에게 보이려고 얼굴을 {{윗주|凶|흉}}하게 하느니라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윗주|自己|자기}} {{윗주|賞|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절||17}} 너는 {{윗주|禁食|금식}}할 때에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으라 {{절||18}} 이는 {{윗주|禁食|금식}}하는 {{윗주|者|자}}로 사람에게 보이지 않고 오직 {{윗주|隱密|은밀}}한 {{윗주|中|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보이게 하려 함이라 {{윗주|隱密|은밀}}한 {{윗주|中|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절||19}} 너희를 {{윗주|爲|위}}하여 {{윗주|寶物|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윗주|銅綠|동록}}이 {{윗주|害|해}}하며 {{윗주|盜賊|도적}}이 구멍을 뚫고 {{윗주|盜賊|도적}}질하느니라 {{절||20}} 오직 너희를 {{윗주|爲|위}}하여 {{윗주|寶物|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저기는 좀이나 {{윗주|銅綠|동록}}이 {{윗주|害|해}}하지 못하며 {{윗주|盜賊|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윗주|盜賊|도적}}질도 못하느니라 {{절||21}} 네 {{윗주|寶物|보물}}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절||22}} 눈은 몸의 {{윗주|燈|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몸이 밝을 것이요 {{절||23}} 눈이 나쁘면 온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두움이 얼마나 하겠느뇨 {{절||24}} 한 사람이 두 {{윗주|主人|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윗주|或|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윗주|或|혹}} 이를 {{윗주|重|중}}히 여기며 저를 {{윗주|輕|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윗주|財物|재물}}을 {{윗주|兼|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절||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윗주|爲|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윗주|爲|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윗주|念慮|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윗주|飮食|음식}}보다 {{윗주|重|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윗주|衣服|의복}}보다 {{윗주|重|중}}하지 아니하냐 {{절||26}} {{윗주|空中|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윗주|倉庫|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윗주|天父|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윗주|貴|귀}}하지 아니하냐 {{절||27}} 너희 {{윗주|中|중}}에 누가 {{윗주|念慮|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절||28}} 또 너희가 어찌 {{윗주|衣服|의복}}을 {{윗주|爲|위}}하여 {{윗주|念慮|염려}}하느냐 들의 {{윗주|百合花|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윗주|受苦|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절||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윗주|榮光|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절||30}} 오늘 있다가 {{윗주|來日|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윗주|者|자}}들아 {{절||31}} 그러므로 {{윗주|念慮|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절||32}} 이는 다 {{윗주|異邦人|이방인}}들이 {{윗주|求|구}}하는 것이라 너희 {{윗주|天父|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절||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윗주|義|의}}를 {{윗주|求|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절||34}} 그러므로 {{윗주|來日|내일}} 일을 {{윗주|爲|위}}하여 {{윗주|念慮|염려}}하지 말라 {{윗주|來日|내일}} 일은 {{윗주|來日|내일}} {{윗주|念慮|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윗주|足|족}}하니라 == 7장 == {{절|7|}} {{윗주|批判|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윗주|批判|비판}}하지 말라 {{절||2}} 너희의 {{윗주|批判|비판}}하는 그 {{윗주|批判|비판}}으로 너희가 {{윗주|批判|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절||3}} 어찌하여 {{윗주|兄弟|형제}}의 눈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절||4}} 보라 네 눈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윗주|兄弟|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절||5}} {{윗주|外飾|외식}}하는 {{윗주|者|자}}여 먼저 네 눈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윗주|後|후}}에야 밝히보고 {{윗주|兄弟|형제}}의 눈속에서 티를 빼리라 {{절||6}}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윗주|眞珠|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저희가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윗주|傷|상}}할까 {{윗주|念慮|염려}}하라 {{절||7}} {{윗주|求|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윗주|門|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절||8}} {{윗주|求|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절||9}} 너희 {{윗주|中|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절||10}} {{윗주|生鮮|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절||11}} 너희가 {{윗주|惡|악}}한 {{윗주|者|자}}라도 좋은 것으로 {{윗주|子息|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윗주|求|구}}하는 {{윗주|者|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절||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윗주|待接|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윗주|待接|대접}}하라 이것이 {{윗주|律法|율법}}이요 {{윗주|先知者|선지자}}니라 {{절||13}} 좁은 {{윗주|門|문}}으로 들어가라 {{윗주|滅亡|멸망}}으로 {{윗주|引導|인도}}하는 {{윗주|門|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윗주|者|자}}가 많고 {{절||14}} {{윗주|生命|생명}}으로 {{윗주|引導|인도}}하는 {{윗주|門|문}}은 좁고 길이 {{윗주|狹窄|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절||15}} 거짓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을 삼가라 {{윗주|羊|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윗주|擄掠|노략}}질하는 이리라 {{절||16}}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윗주|葡萄|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윗주|無花果|무화과}}를 따겠느냐 {{절||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절||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절||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니라 {{절||20}}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절||21}} 나더러 {{윗주|主|주}}여 {{윗주|主|주}}여 하는 {{윗주|者|자}}마다 {{윗주|天國|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윗주|行|행}}하는 {{윗주|者|자}}라야 들어가리라 {{절||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윗주|主|주}}여 {{윗주|主|주}}여 우리가 {{윗주|主|주}}의 이름으로 {{윗주|先知者|선지자}} 노릇하며 {{윗주|主|주}}의 이름으로 {{윗주|鬼神|귀신}}을 쫓아 내며 {{윗주|主|주}}의 이름으로 많은 {{윗주|權能|권능}}을 {{윗주|行|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절||23}}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윗주|不法|불법}}을 {{윗주|行|행}}하는 {{윗주|者|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절||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윗주|行|행}}하는 {{윗주|者|자}}는 그 집을 {{윗주|磐石|반석}} 위에 지은 {{윗주|智慧|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절||25}} 비가 내리고 {{윗주|漲水|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윗주|柱礎|주초}}를 {{윗주|磐石|반석}} 위에 놓은 {{윗주|緣故|연고}}요 {{절||26}} 나의 이 말을 듣고 {{윗주|行|행}}치 아니하는 {{윗주|者|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절||27}} 비가 내리고 {{윗주|漲水|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윗주|甚|심}}하니라 {{절||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 가르치심에 놀래니 {{절||29}}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윗주|權勢|권세}} 있는 {{윗주|者|자}}와 같고 저희 {{윗주|書記官|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 8장 == {{절|8|}} 예수께서 {{윗주|山|산}}에서 내려 오시니 {{윗주|許多|허다}}한 무리가 좇으니라 {{절||2}} 한 문둥{{윗주|病者|병자}} 가 나아와 절하고 가로되 {{윗주|主|주}}여 {{윗주|願|원}}하시면 저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 하거늘 {{절||3}}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저에게 대시며 가라사대 내가 {{윗주|願|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윗주|卽時|즉시}} 그의 문둥{{윗주|病|병}}이 깨끗하여진지라 {{절||4}}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다만 가서 {{윗주|祭司長|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모세의 {{윗주|命|명}}한 {{윗주|禮物|예물}}을 드려 저희에게 {{윗주|證據|증거}}하라 하시니라 {{절||5}}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윗주|百夫長|백부장}}이 나아와 {{윗주|懇求|간구}}하여 {{절||6}} 가로되 {{윗주|主|주}}여 내 {{윗주|下人|하인}}이 {{윗주|中風病|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와하나이다 {{절||7}} 가라사대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절||8}} {{윗주|百夫長|백부장}}이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윗주|主|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윗주|堪當|감당}}치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윗주|下人|하인}}이 낫겠삽나이다 {{절||9}} 나도 남의 {{윗주|手下|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도 {{윗주|軍士|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절||10}} 예수께서 들으시고 {{윗주|奇異|기이}}히 여겨 좇는 {{윗주|者|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윗주|中|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절||11}}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윗주|東西|동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윗주|天國|천국}}에 앉으려니와 {{절||12}} 나라의 {{윗주|本|본}} {{윗주|子孫|자손}}들은 바깥 어두운 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절||13}} 예수께서 {{윗주|百夫長|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윗주|時|시}}로 {{윗주|下人|하인}}이 나으니라 {{절||14}} 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사 그의 {{윗주|丈母|장모}}가 {{윗주|熱病|열병}}으로 앓아 누운 것을 보시고 {{절||15}} 그의 손을 만지시니 {{윗주|熱病|열병}}이 떠나가고 {{윗주|女人|여인}}이 일어나서 예수께 {{윗주|隨從|수종}}들더라 {{절||16}} 저물매 사람들이 {{윗주|鬼神|귀신}} 들린 {{윗주|者|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윗주|鬼神|귀신}}들을 쫓아 내시고 {{윗주|病|병}}든 {{윗주|者|자}}를 다 고치시니 {{절||17}} 이는 {{윗주|先知者|선지자}} 이사야로 하신 말씀에 우리 {{윗주|軟弱|연약}}한 것을 {{윗주|親|친}}히 {{윗주|擔當|담당}}하시고 {{윗주|病|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 {{절||18}} 예수께서 무리가 {{윗주|自己|자기}}를 에워쌈을 보시고 저{{윗주|便|편}}으로 건너가기를 {{윗주|命|명}}하시니라 {{절||19}} 한 {{윗주|書記官|서기관}}이 나아와 예수께 말씀하되 {{윗주|先生|선생}}님이여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좇으리이다 {{절||20}}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윗주|窟|굴}}이 있고 {{윗주|空中|공중}}의 새도 {{윗주|居處|거처}}가 있으되 오직 {{윗주|人子|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시더라 {{절||21}} {{윗주|弟子|제자}} {{윗주|中|중}}에 또 하나가 가로되 {{윗주|主|주}}여 나로 먼저 가서 내 {{윗주|父親|부친}}을 {{윗주|葬事|장사}}하게 {{윗주|許諾|허락}}하옵소서 {{절||22}} 예수께서 가라사대 죽은 {{윗주|者|자}}들로 저희 죽은 {{윗주|者|자}}를 {{윗주|葬事|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좇으라 하시니라 {{절||23}} 배에 오르시매 {{윗주|弟子|제자}}들이 좇았더니 {{절||24}} 바다에 큰 놀이 일어나 물결이 배에 덮이게 되었으되 예수는 주무시는지라 {{절||25}} 그 {{윗주|弟子|제자}}들이 나아와 깨우며 가로되 {{윗주|主|주}}여 {{윗주|救援|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절||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적은 {{윗주|者|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신대 아주 {{윗주|潺潺|잔잔}}하게 되거늘 {{절||27}} 그 사람들이 {{윗주|奇異|기이}}히 여겨 가로되 이 어떠한 사람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윗주|順從|순종}}하는고 하더라 {{절||28}} 또 예수께서 건너{{윗주|便|편}} 가다라 {{윗주|地方|지방}}에 가시매 {{윗주|鬼神|귀신}} 들린 {{윗주|者|자}} 둘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니 저희는 {{윗주|甚|심}}히 사나와 아무도 그 길로 지나갈 수 없을 만하더라 {{절||29}} 이에 저희가 소리 질러 가로되 하나님의 아들이여 우리와 {{윗주|當身|당신}}과 무슨 {{윗주|相關|상관}}이 있나이까 때가 이르기 {{윗주|前|전}}에 우리를 괴롭게 하려고 여기 오셨나이까 하더니 {{절||30}} 마침 멀리서 많은 돼지 떼가 먹고 있는지라 {{절||31}} {{윗주|鬼神|귀신}}들이 예수께 {{윗주|懇求|간구}}하여 가로되 {{윗주|萬一|만일}} 우리를 쫓아 내실진대 돼지 떼에 들여 보내소서 한대 {{절||32}} 저희더러 가라 하시니 {{윗주|鬼神|귀신}}들이 나와서 돼지에게로 들어가는지라 온 떼가 비탈로 내리달아 바다에 들어가서 물에서 {{윗주|沒死|몰사}}하거늘 {{절||33}} 치던 {{윗주|者|자}}들이 달아나 {{윗주|市內|시내}}에 들어가 이 모든 일과 {{윗주|鬼神|귀신}}들린 {{윗주|者|자}}의 일을 {{윗주|告|고}}하니 {{절||34}} 온 {{윗주|市內|시내}}가 예수를 만나려고 나가서 보고 그 {{윗주|地方|지방}}에서 떠나시기를 {{윗주|懇求|간구}}하더라 == 9장 == {{절|9|}} 예수께서 배에 오르사 건너가 {{윗주|本|본}} {{윗주|洞里|동네}}에 이르시니 {{절||2}} {{윗주|寢床|침상}}에 누운 {{윗주|中風病者|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저희의 믿음을 보시고 {{윗주|中風病者|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윗주|小子|소자}}야 {{윗주|安心|안심}}하라 네 {{윗주|罪|죄}} {{윗주|赦|사}}함을 받았느니라 {{절||3}} 어떤 {{윗주|書記官|서기관}}들이 속으로 이르되 이 사람이 {{윗주|僭濫|참람}}하도다 {{절||4}}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가라사대 너희가 어찌하여 마음에 {{윗주|惡|악}}한 생각을 하느냐 {{절||5}} 네 {{윗주|罪|죄}} {{윗주|赦|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이 어느 것이 쉽겠느냐 {{절||6}} 그러나 {{윗주|人子|인자}}가 {{윗주|世上|세상}}에서 {{윗주|罪|죄}}를 {{윗주|赦|사}}하는 {{윗주|權勢|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윗주|中風病者|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일어나 네 {{윗주|寢床|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절||7}} 그가 일어나 집으로 돌아가거늘 {{절||8}} 무리가 보고 두려워하며 이런 {{윗주|權勢|권세}}를 사람에게 주신 하나님께 {{윗주|榮光|영광}}을 돌리니라 {{절||9}}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윗주|稅關|세관}}에 앉은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나를 좇으라 하시니 일어나 좇으니라 {{절||10}} 예수께서 마태의 집에서 앉아 {{윗주|飮食|음식}}을 잡수실 때에 많은 {{윗주|稅吏|세리}}와 {{윗주|罪人|죄인}}들이 와서 예수와 그 {{윗주|弟子|제자}}들과 함께 앉았더니 {{절||11}} 바리새{{윗주|人|인}}들이 보고 그 {{윗주|弟子|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너희 {{윗주|先生|선생}}은 {{윗주|稅吏|세리}}와 {{윗주|罪人|죄인}}들과 함께 잡수시느냐 {{절||12}}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윗주|健康|건강}}한 {{윗주|者|자}}에게는 {{윗주|醫員|의원}}이 쓸데 없고 {{윗주|病|병}}든 {{윗주|者|자}}에게라야 쓸데 있느니라 {{절||13}} 너희는 가서 내가 {{윗주|矜恤|긍휼}}을 {{윗주|願|원}}하고 {{윗주|祭祀|제사}}를 {{윗주|願|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내가 {{윗주|義人|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윗주|罪人|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절||14}} 그 때에 요한의 {{윗주|弟子|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우리와 바리새{{윗주|人|인}}들은 {{윗주|禁食|금식}}하는데 어찌하여 {{윗주|當身|당신}}의 {{윗주|弟子|제자}}들은 {{윗주|禁食|금식}}하지 아니하나이까 {{절||15}}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윗주|婚姻|혼인}}집 손님들이 {{윗주|新郞|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 슬퍼할 수 있느뇨 그러나 {{윗주|新郞|신랑}}을 빼앗길 날이 이르리니 그 때에는 {{윗주|禁食|금식}}할 것이니라 {{절||16}} {{윗주|生|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는 {{윗주|者|자}}가 없나니 이는 기운 것이 그 옷을 당기어 해어짐이 더하게 됨이요 {{절||17}} 새 {{윗주|葡萄酒|포도주}}를 낡은 가죽 {{윗주|負袋|부대}}에 넣지 아니하나니 그렇게 하면 {{윗주|負袋|부대}}가 터져 {{윗주|葡萄酒|포도주}}도 쏟아지고 {{윗주|負袋|부대}}도 버리게 됨이라 새 {{윗주|葡萄酒|포도주}}는 새 {{윗주|負袋|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윗주|保全|보전}}되느니라 {{절||18}}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실 때에 한 {{윗주|職員|직원}}이 와서 절하고 가로되 내 딸이 {{윗주|方將|방장}} 죽었사오나 오셔서 그 몸에 손을 얹으소서 그러면 살겠나이다 하니 {{절||19}} 예수께서 일어나 따라 가시매 {{윗주|弟子|제자}}들도 가더니 {{절||20}} 열 두 해를 {{윗주|血漏症|혈루증}}으로 앓는 {{윗주|女子|여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 겉옷 가를 만지니 {{절||21}} 이는 제 마음에 그 겉옷만 만져도 {{윗주|救援|구원}}을 받겠다 함이라 {{절||22}} 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가라사대 딸아 {{윗주|安心|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윗주|救援|구원}}하였다 하시니 {{윗주|女子|여자}}가 그 {{윗주|時|시}}로 {{윗주|救援|구원}}을 받으니라 {{절||23}} 예수께서 그 {{윗주|職員|직원}}의 집에 가사 피리 부는 {{윗주|者|자}}들과 {{윗주|喧嘩|훤화}}하는 무리를 보시고 {{절||24}} 가라사대 물러가라 이 {{윗주|少女|소녀}}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저들이 비웃더라 {{절||25}} 무리를 내어 보낸 {{윗주|後|후}}에 예수께서 들어가사 {{윗주|少女|소녀}}의 손을 잡으시매 일어나는지라 {{절||26}} 그 {{윗주|所聞|소문}}이 그 온 땅에 퍼지더라 {{절||27}}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 가실새 두 소경이 따라 오며 소리 질러 가로되 다윗의 {{윗주|子孫|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더니 {{절||28}} 예수께서 집에 들어가시매 소경들이 나아오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윗주|能|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윗주|對答|대답}}하되 {{윗주|主|주}}여 그러하오이다 하니 {{절||29}} 이에 예수께서 저희 눈을 만지시며 가라사대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신대 {{절||30}} 그 눈들이 밝아진지라 예수께서 {{윗주|嚴|엄}}히 {{윗주|警戒|경계}}하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알게 하지 말라 하셨으나 {{절||31}} 저희가 나가서 예수의 {{윗주|所聞|소문}}을 그 온 땅에 {{윗주|傳播|전파}}하니라 {{절||32}} 저희가 나갈 때에 {{윗주|鬼神|귀신}}들려 벙어리 된 {{윗주|者|자}}를 예수께 데려오니 {{절||33}} {{윗주|鬼神|귀신}}이 쫓겨나고 벙어리가 말하거늘 무리가 {{윗주|奇異|기이}}히 여겨 가로되 이스라엘 가운데서 이런 일을 본 때가 없다 하되 {{절||34}} 바리새{{윗주|人|인}}들은 가로되 저가 {{윗주|鬼神|귀신}}의 {{윗주|王|왕}}을 {{윗주|憑藉|빙자}}하여 {{윗주|鬼神|귀신}}을 쫓아낸다 하더라 {{절||35}} 예수께서 모든 {{윗주|城|성}}과 {{윗주|村|촌}}에 두루 다니사 저희 {{윗주|會堂|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윗주|天國|천국}} {{윗주|福音|복음}}을 {{윗주|傳播|전파}}하시며 모든 {{윗주|病|병}}과 모든 {{윗주|弱|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절||36}} 무리를 보시고 {{윗주|憫惘|민망}}히 여기시니 이는 저희가 {{윗주|牧者|목자}} 없는 {{윗주|羊|양}}과 같이 {{윗주|苦生|고생}}하며 {{윗주|流離|유리}}함이라 {{절||37}} 이에 {{윗주|弟子|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윗주|秋收|추수}}할 것은 많되 일군은 적으니 {{절||38}} 그러므로 {{윗주|秋收|추수}}하는 {{윗주|主人|주인}}에게 {{윗주|請|청}}하여 {{윗주|秋收|추수}}할 일군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 10장 == {{절|10|}} 예수께서 그 열 두 {{윗주|弟子|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윗주|鬼神|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윗주|病|병}}과 모든 {{윗주|弱|약}}한 것을 고치는 {{윗주|權能|권능}}을 주시니라 {{절||2}} 열 두 {{윗주|使徒|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윗주|兄弟|형제}}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윗주|兄弟|형제}} 요한, {{절||3}}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윗주|稅吏|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 {{절||4}} 가나안{{윗주|人|인}} 시몬과 및 가룟 유다 곧 예수를 판 {{윗주|者|자}}라 {{절||5}} 예수께서 이 열 둘을 내어 보내시며 {{윗주|命|명}}하여 가라사대 {{윗주|異邦人|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윗주|人|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절||6}} 차라리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윗주|羊|양}}에게로 가라 {{절||7}} 가면서 {{윗주|傳播|전파}}하여 말하되 {{윗주|天國|천국}}이 가까왔다 하고 {{절||8}} {{윗주|病|병}}든 {{윗주|者|자}}를 고치며 죽은 {{윗주|者|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며 {{윗주|鬼神|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절||9}} 너희 {{윗주|纏帶|전대}}에 {{윗주|金|금}}이나 {{윗주|銀|은}}이나 {{윗주|銅|동}}이나 가지지 말고 {{절||10}} {{윗주|旅行|여행}}을 {{윗주|爲|위}}하여 주머니나 두 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 이는 일군이 저 먹을 것 받는 것이 마땅함이니라 {{절||11}} 아무 {{윗주|城|성}}이나 {{윗주|村|촌}}에 들어가든지 그 {{윗주|中|중}}에 {{윗주|合當|합당}}한 {{윗주|者|자}}를 찾아내어 너희 떠나기까지 거기서 머물라 {{절||12}} 또 그 집에 들어가면서 {{윗주|平安|평안}}하기를 빌라 {{절||13}} 그 집이 이에 {{윗주|合當|합당}}하면 너희 빈 {{윗주|平安|평안}}이 거기 {{윗주|臨|임}}할 것이요 {{윗주|萬一|만일}} {{윗주|合當|합당}}치 아니하면 그 {{윗주|平安|평안}}이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니라 {{절||14}} 누구든지 너희를 {{윗주|迎接|영접}}도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그 집이나 {{윗주|城|성}}에서 나가 너희 발의 먼지를 떨어 버리라 {{절||15}}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윗주|審判|심판}} 날에 소돔과 고모라 땅이 그 {{윗주|城|성}}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절||16}}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윗주|羊|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같이 {{윗주|智慧|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윗주|純潔|순결}}하라 {{절||17}} 사람들을 삼가라 저희가 너희를 {{윗주|公會|공회}}에 넘겨 주겠고 저희 {{윗주|會堂|회당}}에서 채찍질 하리라 {{절||18}} 또 너희가 나를 {{윗주|因|인}}하여 {{윗주|總督|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리니 이는 저희와 {{윗주|異邦人|이방인}}들에게 {{윗주|證據|증거}}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절||19}} 너희를 넘겨줄 때에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윗주|念慮|염려}}치 말라 그 때에 무슨 말할 것을 주시리니 {{절||20}}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윗주|者|자}} 곧 너희 아버지의 {{윗주|聖靈|성령}}이시니라 {{절||21}} {{윗주|將次|장차}} {{윗주|兄弟|형제}}가 {{윗주|兄弟|형제}}를, 아비가 {{윗주|子息|자식}}을 죽는 데 내어 주며 {{윗주|子息|자식}}들이 {{윗주|父母|부모}}를 {{윗주|對敵|대적}}하여 죽게 하리라 {{절||22}} 또 너희가 내 이름을 {{윗주|因|인}}하여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나중까지 견디는 {{윗주|者|자}}는 {{윗주|救援|구원}}을 얻으리라 {{절||23}} 이 {{윗주|洞里|동네}}에서 너희를 {{윗주|逼迫|핍박}}하거든 저 {{윗주|洞里|동네}}로 {{윗주|避|피}}하라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의 모든 {{윗주|洞里|동네}}를 다 다니지 못하여서 {{윗주|人子|인자}}가 오리라 {{절||24}} {{윗주|弟子|제자}}가 그 {{윗주|先生|선생}}보다, 또는 종이 그 {{윗주|上典|상전}}보다 높지 못하나니 {{절||25}} {{윗주|弟子|제자}}가 그 {{윗주|先生|선생}} 같고 종이 그 {{윗주|上典|상전}} 같으면 {{윗주|足|족}}하도다 집 {{윗주|主人|주인}}을 바알세불이라 하였거든 하물며 그 집 사람들이랴 {{절||26}} 그런즉 저희를 두려워하지 말라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절||27}} 내가 너희에게 어두운데서 이르는 것을 {{윗주|光明|광명}}한데서 말하며 너희가 귓속으로 듣는 것을 집 위에서 {{윗주|傳播|전파}}하라 {{절||28}} 몸은 죽여도 {{윗주|靈魂|영혼}}은 {{윗주|能|능}}히 죽이지 못하는 {{윗주|者|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윗주|靈魂|영혼}}을 {{윗주|能|능}}히 {{윗주|地獄|지옥}}에 {{윗주|滅|멸}}하시는 {{윗주|者|자}}를 두려워하라 {{절||29}}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윗주|許諾|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절||30}}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바 되었나니 {{절||31}}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윗주|貴|귀}}하니라 {{절||32}}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윗주|是認|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윗주|是認|시인}}할 것이요 {{절||33}}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윗주|否認|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윗주|否認|부인}}하리라 {{절||34}} 내가 {{윗주|世上|세상}}에 {{윗주|和平|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윗주|和平|화평}}이 아니요 {{윗주|劍|검}}을 주러 왔노라 {{절||35}}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비와, 딸이 어미와, 며느리가 시어미와 {{윗주|不和|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절||36}} 사람의 {{윗주|怨讐|원수}}가 {{윗주|自己|자기}} 집안 {{윗주|食口|식구}}리라 {{절||37}}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윗주|者|자}}는 내게 {{윗주|合當|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윗주|者|자}}도 내게 {{윗주|合當|합당}}치 아니하고 {{절||38}} 또 {{윗주|自己|자기}} {{윗주|十字架|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윗주|者|자}}도 내게 {{윗주|合當|합당}}치 아니하니라 {{절||39}} {{윗주|自己|자기}} 목숨을 얻는 {{윗주|者|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윗주|爲|위}}하여 {{윗주|自己|자기}} 목숨을 잃는 {{윗주|者|자}}는 얻으리라 {{절||40}} 너희를 {{윗주|迎接|영접}}하는 {{윗주|者|자}}는 나를 {{윗주|迎接|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윗주|迎接|영접}}하는 {{윗주|者|자}}는 나 보내신 이를 {{윗주|迎接|영접}}하는 것이니라 {{절||41}} {{윗주|先知者|선지자}}의 이름으로 {{윗주|先知者|선지자}}를 {{윗주|迎接|영접}}하는 {{윗주|者|자}}는 {{윗주|先知者|선지자}}의 {{윗주|賞|상}}을 받을 것이요 {{윗주|義人|의인}}의 이름으로 {{윗주|義人|의인}}을 {{윗주|迎接|영접}}하는 {{윗주|者|자}}는 {{윗주|義人|의인}}의 {{윗주|賞|상}}을 받을 것이요 {{절||42}} 또 누구든지 {{윗주|弟子|제자}}의 이름으로 이 {{윗주|小子|소자}} {{윗주|中|중}} 하나에게 {{윗주|冷水|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윗주|者|자}}는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윗주|決斷|결단}}코 {{윗주|賞|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 11장 == {{절|11|}} 예수께서 열 두 {{윗주|弟子|제자}}에게 {{윗주|命|명}}하시기를 마치시고 이에 저희 여러 {{윗주|洞里|동네}}에서 가르치시며 {{윗주|傳道|전도}}하시려고 거기를 떠나 가시니라 {{절||2}} 요한이 {{윗주|獄|옥}}에서 그리스도의 하신 일을 듣고 {{윗주|弟子|제자}}들을 보내어 {{절||3}} 예수께 여짜오되 오실 그이가 {{윗주|當身|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절||4}}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가서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윗주|告|고}}하되 {{절||5}}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윗주|者|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윗주|者|자}}에게 {{윗주|福音|복음}}이 {{윗주|傳播|전파}}된다 하라 {{절||6}} 누구든지 나를 {{윗주|因|인}}하여 {{윗주|失足|실족}}하지 아니하는 {{윗주|者|자}}는 {{윗주|福|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절||7}} 저희가 떠나매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윗주|對|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윗주|曠野|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절||8}}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부드러운 옷을 입은 {{윗주|者|자}}들은 {{윗주|王宮|왕궁}}에 있느니라 {{절||9}} 그러면 너희가 어찌하여 나갔더냐 {{윗주|先知者|선지자}}를 보려더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윗주|先知者|선지자}}보다도 나은 {{윗주|者|자}}니라 {{절||10}} {{윗주|記錄|기록}}된 바 보라 내가 내 {{윗주|使者|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저가 네 길을 네 앞에 {{윗주|豫備|예비}}하리라 하신 것이 이 사람에 {{윗주|對|대}}한 말씀이니라 {{절||11}}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윗주|女子|여자}}가 낳은 {{윗주|者|자}} {{윗주|中|중}}에 {{윗주|洗禮|세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윗주|天國|천국}}에서는 {{윗주|極|극}}히 작은 {{윗주|者|자}}라도 저보다 크니라 {{절||12}} {{윗주|洗禮|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윗주|天國|천국}}은 {{윗주|侵擄|침노}}를 {{윗주|當|당}}하나니 {{윗주|侵擄|침노}}하는 {{윗주|者|자}}는 빼앗느니라 {{절||13}} 모든 {{윗주|先知者|선지자}}와 및 {{윗주|律法|율법}}의 {{윗주|豫言|예언}}한 것이 요한까지니 {{절||14}} 만일 너희가 즐겨 받을진대 오리라 한 엘리야가 곧 이 사람이니라 {{절||15}} 귀 있는 {{윗주|者|자}}는 들을지어다 {{절||16}} 이 {{윗주|世代|세대}}를 무엇으로 {{윗주|譬喩|비유}}할꼬 {{윗주|譬喩|비유}}컨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제 {{윗주|同侔|동무}}를 불러 {{절||17}} 가로되 우리가 너희를 {{윗주|向|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윗주|哀哭|애곡}}하여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절||18}} 요한이 와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아니하매 저희가 말하기를 {{윗주|鬼神|귀신}}이 들렸다 하더니 {{절||19}} {{윗주|人子|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말하기를 보라 먹기를 {{윗주|貪|탐}}하고 {{윗주|葡萄酒|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윗주|稅吏|세리}}와 {{윗주|罪人|죄인}}의 {{윗주|親舊|친구}}로다 하니 {{윗주|智慧|지혜}}는 그 {{윗주|行|행}}한 일로 {{윗주|因|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절||20}} 예수께서 {{윗주|權能|권능}}을 가장 많이 베푸신 고을들이 {{윗주|悔改|회개}}치 아니하므로 그 때에 {{윗주|責望|책망}}하시되 {{절||21}} {{윗주|禍|화}}가 있을진저 고라신아 {{윗주|禍|화}}가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서 {{윗주|行|행}}한 모든 {{윗주|權能|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윗주|行|행}}하였더면 저희가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윗주|悔改|회개}}하였으리라 {{절||22}}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윗주|審判|심판}} 날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절||23}}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윗주|陰府|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네게서 {{윗주|行|행}}한 모든 {{윗주|權能|권능}}을 소돔에서 {{윗주|行|행}}하였더면 그 {{윗주|城|성}}이 오늘날까지 있었으리라 {{절||2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윗주|審判|심판}} 날에 소돔 땅이 너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하시니라 {{절||25}} 그 때에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윗주|天地|천지}}의 {{윗주|主宰|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윗주|智慧|지혜}}롭고 슬기 있는 {{윗주|者|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윗주|感謝|감사}}하나이다 {{절||26}}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절||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윗주|外|외}}에는 아들을 아는 {{윗주|者|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윗주|所願|소원}}대로 {{윗주|啓示|계시}}를 받는 {{윗주|者|자}} {{윗주|外|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윗주|者|자}}가 없느니라 {{절||28}} {{윗주|受苦|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윗주|者|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절||29}} 나는 마음이 {{윗주|溫柔|온유}}하고 {{윗주|謙遜|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절||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 12장 == {{절|12|}} 그 때에 예수께서 {{윗주|安息日|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가실새 {{윗주|弟子|제자}}들이 {{윗주|嘶腸|시장}}하여 이삭을 잘라 먹으니 {{절||2}} 바리새{{윗주|人|인}}들이 보고 예수께 {{윗주|告|고}}하되 보시오 {{윗주|當身|당신}}의 {{윗주|弟子|제자}}들이 {{윗주|安息日|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다 {{절||3}} 예수께서 가라사대 다윗이 {{윗주|自己|자기}}와 그 함께한 {{윗주|者|자}}들이 {{윗주|嘶腸|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절||4}} 그가 하나님의 {{윗주|殿|전}}에 들어가서 {{윗주|祭司長|제사장}} {{윗주|外|외}}에는 {{윗주|自己|자기}}나 그 함께한 {{윗주|者|자}}들이 먹지 못하는 {{윗주|陳設餠|진설병}}을 먹지 아니하였느냐 {{절||5}} 또 {{윗주|安息日|안식일}}에 {{윗주|祭司長|제사장}}들이 {{윗주|聖殿|성전}} 안에서 {{윗주|安息|안식}}을 {{윗주|犯|범}}하여도 {{윗주|罪|죄}}가 없음을 너희가 {{윗주|律法|율법}}에서 읽지 못하였느냐 {{절||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윗주|聖殿|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절||7}} 나는 {{윗주|慈悲|자비}}를 {{윗주|願|원}}하고 {{윗주|祭祀|제사}}를 {{윗주|願|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면 {{윗주|無罪|무죄}}한 {{윗주|者|자}}를 {{윗주|罪|죄}}로 {{윗주|定|정}}치 아니하였으리라 {{절||8}} {{윗주|人子|인자}}는 {{윗주|安息日|안식일}}의 {{윗주|主人|주인}}이니라 하시니라 {{절||9}} 거기를 떠나 저희 {{윗주|會堂|회당}}에 들어가시니 {{절||10}} 한{{윗주|便|편}} 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를 {{윗주|訟事|송사}}하려 하여 물어 가로되 {{윗주|安息日|안식일}}에 {{윗주|病|병}} 고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절||11}}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윗주|中|중}}에 어느 사람이 {{윗주|羊|양}} 한 마리가 있어 {{윗주|安息日|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졌으면 붙잡아 내지 않겠느냐 {{절||12}} 사람이 {{윗주|羊|양}}보다 얼마나 더 {{윗주|貴|귀}}하냐 그러므로 {{윗주|安息日|안식일}}에 {{윗주|善|선}}을 {{윗주|行|행}}하는것이 옳으니라 하시고 {{절||13}} 이에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손을 내밀라 하시니 저가 내밀매 다른 손과 같이 {{윗주|回復|회복}}되어 성하더라 {{절||14}} 바리새{{윗주|人|인}}들이 나가서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꼬 {{윗주|議論|의논}}하거늘 {{절||15}} 예수께서 아시고 거기를 떠나가시니 사람이 많이 좇는지라 예수께서 저희 {{윗주|病|병}}을 다 고치시고 {{절||16}} {{윗주|自己|자기}}를 나타내지 말라 {{윗주|警戒|경계}}하셨으니 {{절||17}} 이는 {{윗주|先知者|선지자}} 이사야로 말씀하신 바 {{절||18}} 보라 나의 {{윗주|擇|택}}한 종 곧 내 마음에 기뻐하는 바 나의 사랑하는 {{윗주|者|자}}로다 내가 내 {{윗주|聖靈|성령}}을 줄터이니 그가 {{윗주|審判|심판}}을 {{윗주|異邦|이방}}에 알게 하리라 {{절||19}} 그가 다투지도 아니하며 들레지도 아니하리니 아무도 길에서 그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절||20}} {{윗주|傷|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윗주|審判|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절||21}} 또한 {{윗주|異邦|이방}}들이 그 이름을 바라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절||22}} 그 때에 {{윗주|鬼神|귀신}}들려 눈 멀고 벙어리 된 {{윗주|者|자}}를 데리고 왔거늘 예수께서 고쳐 주시매 그 벙어리가 말하며 보게 된지라 {{절||23}} 무리가 다 놀라 가로되 이는 다윗의 {{윗주|子孫|자손}}이 아니냐 하니 {{절||24}} 바리새{{윗주|人|인}}들은 듣고 가로되 이가 {{윗주|鬼神|귀신}}의 {{윗주|王|왕}} 바알세불을 힘입지 않고는 {{윗주|鬼神|귀신}}을 쫓아내지 못하느니라 하거늘 {{절||25}} 예수께서 저희 생각을 아시고 가라사대 스스로 {{윗주|紛爭|분쟁}}하는 나라마다 {{윗주|荒廢|황폐}}하여 질 것이요 스스로 {{윗주|紛爭|분쟁}}하는 {{윗주|洞里|동네}}나 집마다 서지 못하리라 {{절||26}} 사단이 {{윗주|萬一|만일}} 사단을 쫓아내면 스스로 {{윗주|紛爭|분쟁}}하는 것이니 그리하고야 저의 나라가 어떻게 서겠느냐 {{절||27}} 또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윗주|鬼神|귀신}}을 쫓아 내면 너희 아들들은 누구를 힘입어 쫓아 내느냐 그러므로 저희가 너희 {{윗주|裁判官|재판관}}이 되리라 {{절||28}}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윗주|聖靈|성령}}을 힘입어 {{윗주|鬼神|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윗주|臨|임}}하였느니라 {{절||29}} 사람이 먼저 {{윗주|强|강}}한 {{윗주|者|자}}를 {{윗주|結縛|결박}}하지 않고야 어떻게 그 {{윗주|强|강}}한 {{윗주|者|자}}의 집에 들어가 그 세간을 {{윗주|勒奪|늑탈}}하겠느냐 {{윗주|結縛|결박}}한 {{윗주|後|후}}에야 그 집을 {{윗주|勒奪|늑탈}}하리라 {{절||30}} 나와 함께 아니하는 {{윗주|者|자}}는 나를 {{윗주|反對|반대}}하는 {{윗주|者|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윗주|者|자}}는 헤치는 {{윗주|者|자}}니라 {{절||31}}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윗주|罪|죄}}와 {{윗주|毁謗|훼방}}은 {{윗주|赦|사}}하심을 얻되 {{윗주|聖靈|성령}}을 {{윗주|毁謗|훼방}}하는 것은 {{윗주|赦|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절||32}} 또 누구든지 말로 {{윗주|人子|인자}}를 {{윗주|拒逆|거역}}하면 {{윗주|赦|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윗주|聖靈|성령}}을 {{윗주|拒逆|거역}}하면 이 {{윗주|世上|세상}}과 오는 {{윗주|世上|세상}}에도 {{윗주|赦|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절||33}} 나무도 좋고 {{윗주|實果|실과}}도 좋다 하든지 나무도 좋지 않고 {{윗주|實果|실과}}도 좋지 않다 하든지 하라 그 {{윗주|實果|실과}}로 나무를 아느니라 {{절||34}} {{윗주|毒蛇|독사}}의 {{윗주|子息|자식}}들아 너희는 {{윗주|惡|악}}하니 어떻게 {{윗주|善|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절||35}} {{윗주|善|선}}한 사람은 그 쌓은 {{윗주|善|선}}에서 {{윗주|善|선}}한 것을 내고 {{윗주|惡|악}}한 사람은 그 쌓은 {{윗주|惡|악}}에서 {{윗주|惡|악}}한 것을 내느니라 {{절||3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윗주|無益|무익}}한 말을 하든지 {{윗주|審判|심판}} 날에 이에 {{윗주|對|대}}하여 {{윗주|審問|심문}}을 받으리니 {{절||37}} 네 말로 {{윗주|義|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윗주|定罪|정죄}}함을 받으리라 {{절||38}} 그 때에 {{윗주|書記官|서기관}}과 바리새{{윗주|人|인}} {{윗주|中|중}} 몇 사람이 말하되 {{윗주|先生|선생}}님이여 우리에게 {{윗주|表蹟|표적}} 보여 주시기를 {{윗주|願|원}}하나이다 {{절||39}}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윗주|惡|악}}하고 {{윗주|淫亂|음란}}한 {{윗주|世代|세대}}가 {{윗주|表蹟|표적}}을 {{윗주|求|구}}하나 {{윗주|先知者|선지자}} 요나의 {{윗주|表蹟|표적}} 밖에는 보일 {{윗주|表蹟|표적}}이 없느니라 {{절||40}} 요나가 밤낮 사흘을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같이 {{윗주|人子|인자}}도 밤낮 사흘을 땅 속에 있으리라 {{절||41}} {{윗주|審判|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윗주|世代|세대}} 사람을 {{윗주|定罪|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윗주|傳道|전도}}를 듣고 {{윗주|悔改|회개}}하였음이어니와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으며 {{절||42}} {{윗주|審判|심판}} 때에 {{윗주|南方|남방}} {{윗주|女王|여왕}}이 일어나 이 {{윗주|世代|세대}} 사람을 {{윗주|定罪|정죄}}하리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윗주|智慧|지혜}}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음이어니와 솔로몬보다 더 큰이가 여기 있느니라 {{절||43}} 더러운 {{윗주|鬼神|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윗주|求|구}}하되 얻지 못하고 {{절||44}} 이에 가로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 보니 그 집이 비고 {{윗주|掃除|소제}}되고 {{윗주|修理|수리}} 되었거늘 {{절||45}}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윗주|惡|악}}한 {{윗주|鬼神|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윗주|居|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윗주|形便|형편}}이 {{윗주|前|전}}보다 더욱 {{윗주|甚|심}}하게 되느니라 이 {{윗주|惡|악}}한 {{윗주|世代|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 {{절||46}}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실 때에 그 {{윗주|母親|모친}}과 {{윗주|同生|동생}}들이 예수께 말하려고 밖에 섰더니 {{절||47}} 한 사람이 예수께 여짜오되 보소서 {{윗주|當身|당신}}의 {{윗주|母親|모친}}과 {{윗주|同生|동생}}들이 {{윗주|當身|당신}}께 말하려고 밖에 섰나이다 하니 {{절||48}} 말하던 사람에게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누가 내 {{윗주|母親|모친}}이며 내 {{윗주|同生|동생}}들이냐 하시고 {{절||49}} 손을 내밀어 {{윗주|弟子|제자}}들을 가리켜 가라사대 나의 {{윗주|母親|모친}}과 나의 {{윗주|同生|동생}}들을 보라 {{절||50}}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윗주|者|자}}가 내 {{윗주|兄弟|형제}}요 {{윗주|姉妹|자매}}요 {{윗주|母親|모친}}이니라 하시더라 == 13장 == {{절|13|}} 그 날에 예수께서 집에서 나가사 바닷가에 앉으시매 {{절||2}} 큰 무리가 그에게로 모여 들거늘 예수께서 배에 올라가 앉으시고 온 무리는 {{윗주|海邊|해변}}에 섰더니 {{절||3}} 예수께서 {{윗주|譬喩|비유}}로 여러가지를 저희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씨를 뿌리는 {{윗주|者|자}}가 뿌리러 나가서 {{절||4}} 뿌릴쌔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 버렸고 {{절||5}} 더러는 흙이 얇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절||6}} 해가 돋은 {{윗주|後|후}}에 타져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절||7}} 더러는 가시떨기 위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서 {{윗주|氣運|기운}}을 막았고 {{절||8}}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윗주|或|혹}} {{윗주|百倍|백배}}, {{윗주|或|혹}} {{윗주|六十倍|육십배}}, {{윗주|或|혹}} {{윗주|三十倍|삼십배}}의 {{윗주|結實|결실}}을 하였느니라 {{절||9}} 귀 있는 {{윗주|者|자}}는 들으라 하시니라 {{절||10}} {{윗주|弟子|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어찌하여 저희에게 {{윗주|譬喩|비유}}로 말씀하시나이까 {{절||11}}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윗주|天國|천국}}의 {{윗주|秘密|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윗주|許諾|허락}}되었으나 저희에게는 아니 되었나니 {{절||12}} 무릇 있는 {{윗주|者|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무릇 없는 {{윗주|者|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절||13}} 그러므로 내가 저희에게 {{윗주|譬喩|비유}}로 말하기는 저희가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함이니라 {{절||14}} 이사야의 {{윗주|豫言|예언}}이 저희에게 이루었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절||15}} 이 {{윗주|百姓|백성}}들의 마음이 {{윗주|頑惡|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윗주|鈍|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 {{절||16}}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윗주|福|복}}이 있도다 {{절||17}}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많은 {{윗주|先知者|선지자}}와 {{윗주|義人|의인}}이 너희 보는 것들을 보고자 하여도 보지 못하였고 너희 듣는 것들을 듣고자 하여도 듣지 못하였느니라 {{절||18}} 그런즉 씨 뿌리는 {{윗주|譬喩|비유}}를 들으라 {{절||19}} 아무나 {{윗주|天國|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윗주|惡|악}}한 {{윗주|者|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리운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가에 뿌리운 {{윗주|者|자}}요 {{절||20}} 돌밭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윗주|卽時|즉시}} 기쁨으로 받되 {{절||21}}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윗주|暫時|잠시}} 견디다가 말씀을 {{윗주|因|인}}하여 {{윗주|患難|환난}}이나 {{윗주|逼迫|핍박}}이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윗주|者|자}}요 {{절||22}} 가시떨기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윗주|世上|세상}}의 {{윗주|念慮|염려}}와 {{윗주|財利|재리}}의 {{윗주|誘惑|유혹}}에 말씀이 막혀 {{윗주|結實|결실}}치 못하는 {{윗주|者|자}}요 {{절||23}} 좋은 땅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윗주|者|자}}니 {{윗주|結實|결실}}하여 {{윗주|或|혹}} {{윗주|百倍|백배}}, {{윗주|或|혹}} {{윗주|六十倍|육십배}}, {{윗주|或|혹}} {{윗주|三十倍|삼십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절||24}}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윗주|譬喩|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윗주|天國|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절||25}}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윗주|怨讐|원수}}가 와서 {{윗주|穀食|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절||26}} 싹이 나고 {{윗주|結實|결실}}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절||27}} 집 {{윗주|主人|주인}}의 종들이 와서 말하되 {{윗주|主|주}}여 밭에 좋은 씨를 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면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 {{절||28}} {{윗주|主人|주인}}이 가로되 {{윗주|怨讐|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윗주|願|원}}하시나이까 {{절||29}} {{윗주|主人|주인}}이 가로되 가만 두어라 가라지를 뽑다가 {{윗주|穀食|곡식}}까지 뽑을까 {{윗주|念慮|염려}}하노라 {{절||30}} 둘 다 {{윗주|秋收|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라 {{윗주|秋收|추수}} 때에 내가 {{윗주|秋收軍|추숫군}}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윗주|穀食|곡식}}은 모아 내 {{윗주|庫間|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절||31}} 또 {{윗주|譬喩|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윗주|天國|천국}}은 마치 사람이 {{윗주|自己|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절||32}}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윗주|後|후}}에는 나물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윗주|空中|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절||33}} 또 {{윗주|譬喩|비유}}로 말씀하시되 {{윗주|天國|천국}}은 마치 {{윗주|女子|여자}}가 가루 서말 속에 갖다 넣어 {{윗주|全部|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절||34}} 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윗주|譬喩|비유}}로 말씀하시고 {{윗주|譬喩|비유}}가 아니면 아무 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 {{절||35}} 이는 {{윗주|先知者|선지자}}로 말씀하신바 내가 입을 열어 {{윗주|譬喩|비유}}로 말하고 {{윗주|創世|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절||36}} 이에 예수께서 무리를 떠나사 집에 들어가시니 {{윗주|弟子|제자}}들이 나아와 가로되 밭의 가라지의 {{윗주|譬喩|비유}}를 우리에게 {{윗주|說明|설명}}하여 주소서 {{절||37}}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윗주|人子|인자}}요 {{절||38}} 밭은 {{윗주|世上|세상}}이요 좋은 씨는 {{윗주|天國|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윗주|惡|악}}한 {{윗주|者|자}}의 아들들이요 {{절||39}} 가라지를 심은 {{윗주|怨讐|원수}}는 {{윗주|魔鬼|마귀}}요 {{윗주|秋收|추수}}때는 {{윗주|世上|세상}} 끝이요 {{윗주|秋收軍|추숫군}}은 {{윗주|天使|천사}}들이니 {{절||40}} 그런즉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사르는 것같이 {{윗주|世上|세상}}끝에도 그러하리라 {{절||41}} {{윗주|人子|인자}}가 그 {{윗주|天使|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나라에서 모든 넘어지게 하는 것과 또 {{윗주|不法|불법}}을 {{윗주|行|행}}하는 {{윗주|者|자}}들을 거두어 내어 {{절||42}} 풀무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절||43}} 그 때에 {{윗주|義人|의인}}들은 {{윗주|自己|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귀 있는 {{윗주|者|자}}는 들으라 {{절||44}} {{윗주|天國|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윗주|寶貨|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윗주|發見|발견}}한 {{윗주|後|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윗주|自己|자기}}의 {{윗주|所有|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절||45}} 또 {{윗주|天國|천국}}은 마치 좋은 {{윗주|眞珠|진주}}를 {{윗주|求|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절||46}} {{윗주|極|극}}히 값진 {{윗주|眞珠|진주}} 하나를 만나매 가서 {{윗주|自己|자기}}의 {{윗주|所有|소유}}를 다 팔아 그 {{윗주|眞珠|진주}}를 샀느니라 {{절||47}} 또 {{윗주|天國|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윗주|各種|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절||48}} 그물에 가득하매 물 가로 끌어 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어 버리느니라 {{절||49}} {{윗주|世上|세상}} 끝에도 이러하리라 {{윗주|天使|천사}}들이 와서 {{윗주|義人|의인}} {{윗주|中|중}}에서 {{윗주|惡人|악인}}을 갈라 내어 {{절||50}} 풀무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절||51}} 이 모든 것을 깨달았느냐 하시니 {{윗주|對答|대답}}하되 그러하오이다 {{절||52}} 예수께서 가라사대 그러므로 {{윗주|天國|천국}}의 {{윗주|弟子|제자}}된 {{윗주|書記官|서기관}}마다 마치 새것과 옛것을 그 {{윗주|庫間|곳간}}에서 내어오는 집 {{윗주|主人|주인}}과 같으니라 {{절||53}} 예수께서 이 모든 {{윗주|譬喩|비유}}를 마치신 {{윗주|後|후}}에 거기를 떠나서 {{절||54}} {{윗주|故鄕|고향}}으로 돌아가사 저희 {{윗주|會堂|회당}}에서 가르치시니 저희가 놀라 가로되 이 사람의 이 {{윗주|智慧|지혜}}와 이런 {{윗주|能力|능력}}이 어디서 났느뇨 {{절||55}} 이는 그 {{윗주|木手|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 {{윗주|母親|모친}}은 마리아, 그 {{윗주|兄弟|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라 하지 않느냐 {{절||56}} 그 누이들은 다 우리와 함께 있지 아니하냐 그런즉 이 사람의 이 모든 것이 어디서 났느뇨 하고 {{절||57}} 예수를 {{윗주|排斥|배척}}한지라 예수께서 저희에게 말씀하시되 {{윗주|先知者|선지자}}가 {{윗주|自己|자기}} {{윗주|故鄕|고향}}과 {{윗주|自己|자기}} 집 {{윗주|外|외}}에서는 {{윗주|尊敬|존경}}을 받지 않음이 없느니라 하시고 {{절||58}} 저희의 믿지 않음을 {{윗주|因|인}}하여 거기서 많은 {{윗주|能力|능력}}을 {{윗주|行|행}}치 아니하시니라 == 14장 == {{절|14|}} 그 때에 {{윗주|分封王|분봉왕}} 헤롯이 예수의 {{윗주|所聞|소문}}을 듣고 {{절||2}} 그 {{윗주|臣下|신하}}들에게 이르되 이는 {{윗주|洗禮|세례}} 요한이라 저가 죽은 {{윗주|者|자}} 가운데서 살아났으니 그러므로 이런 {{윗주|權能|권능}}이 그 속에서 {{윗주|運動|운동}}하는도다 하더라 {{절||3}} {{윗주|前|전}}에 헤롯이 그 {{윗주|同生|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의 일로 요한을 잡아 {{윗주|結縛|결박}}하여 {{윗주|獄|옥}}에 가두었으니 {{절||4}} 이는 요한이 헤롯에게 말하되 {{윗주|當身|당신}}이 그 {{윗주|女子|여자}}를 {{윗주|娶|취}}한 것이 옳지 않다 하였음이라 {{절||5}} 헤롯이 요한을 죽이려 하되 {{윗주|民衆|민중}}이 저를 {{윗주|先知者|선지자}}로 여기므로 {{윗주|民衆|민중}}을 두려워하더니 {{절||6}} 마침 헤롯의 {{윗주|生日|생일}}을 {{윗주|當|당}}하여 헤로디아의 딸이 {{윗주|宴席|연석}} 가운데서 춤을 추어 헤롯을 기쁘게 하니 {{절||7}} 헤롯이 {{윗주|盟誓|맹세}}로 그에게 무엇이든지 달라는대로 주겠다 {{윗주|許諾|허락}}하거늘 {{절||8}} 그가 제 어미의 시킴을 듣고 가로되 {{윗주|洗禮|세례}} 요한의 머리를 소반에 담아 여기서 내게 주소서 하니 {{절||9}} {{윗주|王|왕}}이 근심하나 {{윗주|自己|자기}}의 {{윗주|盟誓|맹세}}한 것과 그 함께 앉은 사람들을 {{윗주|因|인}}하여 주라 {{윗주|命|명}}하고 {{절||10}} 사람을 보내어 요한을 {{윗주|獄|옥}}에서 목 베어 {{절||11}} 그 머리를 소반에 담아다가 그 {{윗주|女兒|여아}}에게 주니 그가 제 어미에게 가져가니라 {{절||12}} 요한의 {{윗주|弟子|제자}}들이 와서 {{윗주|屍體|시체}}를 가져다가 {{윗주|葬事|장사}}하고 가서 예수께 {{윗주|告|고}}하니라 {{절||13}} 예수께서 들으시고 배를 타고 떠나사 따로 빈들에 가시니 무리가 듣고 여러 고을로부터 걸어서 좇아간지라 {{절||14}}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그 {{윗주|中|중}}에 있는 {{윗주|病人|병인}}을 고쳐 주시니라 {{절||15}} 저녁이 되매 {{윗주|弟子|제자}}들이 나아와 가로되 이곳은 빈들이요 때도 이미 저물었으니 무리를 보내어 마을에 들어가 먹을 것을 사먹게 하소서 {{절||16}} 예수께서 가라사대 갈것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절||17}} {{윗주|弟子|제자}}들이 가로되 여기 우리에게 있는 것은 떡 다섯 {{윗주|箇|개}}와 물고기 두 마리 뿐이니이다 {{절||18}} 가라사대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 하시고 {{절||19}} 무리를 {{윗주|命|명}}하여 잔디 위에 앉히시고 떡 다섯{{윗주|箇|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윗주|祝謝|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윗주|弟子|제자}}들에게 주시매 {{윗주|弟子|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니 {{절||20}}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 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절||21}} 먹은 사람은 {{윗주|女子|여자}}와 아이 {{윗주|外|외}}에 {{윗주|五千名|오천명}}이나 되었더라 {{절||22}} 예수께서 {{윗주|卽時|즉시}} {{윗주|弟子|제자}}들을 재촉하사 {{윗주|自己|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윗주|便|편}}으로 가게 하시고 {{절||23}} 무리를 보내신 {{윗주|後|후}}에 {{윗주|祈禱|기도}}하러 따로 {{윗주|山|산}}에 올라가시다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절||24}} 배가 이미 {{윗주|陸地|육지}}에서 {{윗주|數里|수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슬리므로 물결을 {{윗주|因|인}}하여 {{윗주|苦難|고난}}을 {{윗주|當|당}}하더라 {{절||25}} 밤 {{윗주|四更|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윗주|弟子|제자}}들에게 오시니 {{절||26}} {{윗주|弟子|제자}}들이 그 바다 위로 걸어 오심을 보고 놀라 {{윗주|幽靈|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지르거늘 {{절||27}} 예수께서 {{윗주|卽時|즉시}} 일러 가라사대 {{윗주|安心|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절||28}} 베드로가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윗주|主|주}}여 {{윗주|萬一|만일}} {{윗주|主|주}}시어든 나를 {{윗주|命|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한대 {{절||29}}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절||30}}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질러 가로되 {{윗주|主|주}}여 나를 {{윗주|救援|구원}}하소서 하니 {{절||31}} 예수께서 {{윗주|卽時|즉시}} 손을 내밀어 저를 붙잡으시며 가라사대 믿음이 적은 {{윗주|者|자}}여 왜 {{윗주|疑心|의심}}하였느냐 하시고 {{절||32}}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절||33}}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가로되 {{윗주|眞實|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 {{절||34}} 저희가 건너가 게네사렛 땅에 이르니 {{절||35}} 그곳 사람들이 예수신 줄을 알고 그 {{윗주|近方|근방}}에 두루 {{윗주|通知|통지}}하여 모든 {{윗주|病|병}}든 {{윗주|者|자}}를 예수께 데리고 와서 {{절||36}} 다만 예수의 옷가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윗주|懇求|간구}}하니 손을 대는{{윗주|者|자}}는 다 나음을 얻으니라 == 15장 == {{절|15|}} 그 때에 바리새{{윗주|人|인}}과 {{윗주|書記官|서기관}}들이 예루살렘으로부터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절||2}} {{윗주|當身|당신}}의 {{윗주|弟子|제자}}들이 어찌하여 {{윗주|長老|장로}}들의 {{윗주|遺傳|유전}}을 {{윗주|犯|범}}하나이까 떡 먹을 때에 손을 씻지 아니하나이다 {{절||3}}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는 어찌하여 너희 {{윗주|遺傳|유전}}으로 하나님의 {{윗주|誡命|계명}}을 {{윗주|犯|범}}하느뇨 {{절||4}} 하나님이 이르셨으되 네 {{윗주|父母|부모}}를 {{윗주|恭敬|공경}}하라 하시고 또 아비나 어미를 {{윗주|毁謗|훼방}}하는 {{윗주|者|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거늘 {{절||5}} 너희는 가로되 누구든지 아비에게나 어미에게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윗주|有益|유익}}하게 할것이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절||6}} 그 {{윗주|父母|부모}}를 {{윗주|恭敬|공경}}할 것이 없다 하여 너희 {{윗주|遺傳|유전}}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윗주|廢|폐}}하는도다 {{절||7}} {{윗주|外飾|외식}}하는 {{윗주|者|자}}들아 이사야가 너희에게 {{윗주|對|대}}하여 잘 {{윗주|豫言|예언}}하였도다 일렀으되 {{절||8}} 이 {{윗주|百姓|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윗주|尊敬|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절||9}} 사람의 {{윗주|誡命|계명}}으로 {{윗주|敎訓|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윗주|敬拜|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하시고 {{절||10}} 무리를 불러 이르시되 듣고 깨달으라 {{절||11}} 입에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절||12}} 이에 {{윗주|弟子|제자}}들이 나아와 가로되 바리새{{윗주|人|인}}들이 이 말씀을 듣고 걸림이 된줄 아시나이까 {{절||13}}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심은 것마다 내 {{윗주|天父|천부}}께서 심으시지 않은 것은 뽑힐 것이니 {{절||14}} 그냥 두어라 저희는 소경이되어 소경을 {{윗주|引導|인도}}하는 {{윗주|者|자}}로다 {{윗주|萬一|만일}} 소경이 소경을 {{윗주|引導|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 하신대 {{절||15}} 베드로가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이 {{윗주|譬喩|비유}}를 우리에게 {{윗주|說明|설명}}하여 주옵소서 {{절||16}}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도 아직까지 깨달음이 없느냐 {{절||17}}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것은 배로 들어가서 뒤로 내어 버려지는 줄을 알지 못하느냐 {{절||18}}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절||19}}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윗주|惡|악}}한 생각과 {{윗주|殺人|살인}}과 {{윗주|姦淫|간음}}과 {{윗주|淫亂|음란}}과 {{윗주|盜賊|도적}}질과 거짓 {{윗주|證據|증거}}와 {{윗주|毁謗|훼방}}이니 {{절||20}}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요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느니라 {{절||21}} 예수께서 거기서 나가사 두로와 시돈 {{윗주|地方|지방}}으로 들어가시니 {{절||22}} 가나안 {{윗주|女子|여자}} 하나가 그 {{윗주|地境|지경}}에서 나와서 소리질러 가로되 {{윗주|主|주}} 다윗의 {{윗주|子孫|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윗주|凶惡|흉악}}히 {{윗주|鬼神|귀신}}들렸나이다 하되 {{절||23}} 예수는 한 말씀도 {{윗주|對答|대답}}지 아니하시니 {{윗주|弟子|제자}}들이 와서 {{윗주|請|청}}하여 말하되 그 {{윗주|女子|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보내소서 {{절||24}}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윗주|羊|양}} {{윗주|外|외}}에는 다른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신대 {{절||25}} {{윗주|女子|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가로되 {{윗주|主|주}}여 저를 도우소서 {{절||26}}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윗주|子女|자녀}}의 떡을 {{윗주|取|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절||27}} {{윗주|女子|여자}}가 가로되 {{윗주|主|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윗주|主人|주인}}의 {{윗주|床|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절||28}} 이에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윗주|女子|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윗주|所願|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윗주|時|시}}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절||29}}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사 갈릴리 {{윗주|湖水|호숫}}가에 이르러 {{윗주|山|산}}에 올라가 거기 앉으시니 {{절||30}} 큰 무리가 절뚝발이와 {{윗주|不具者|불구자}}와 소경과 벙어리와 {{윗주|其他|기타}} 여럿을 데리고 와서 예수의 발앞에 두매 고쳐 주시니 {{절||31}} 벙어리가 말하고 {{윗주|不具者|불구자}}가 {{윗주|健全|건전}}하고 절뚝발이가 걸으며 소경이 보는 것을 무리가 보고 {{윗주|奇異|기이}}히 여겨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윗주|榮光|영광}}을 돌리니라 {{절||32}} 예수께서 {{윗주|弟子|제자}}들을 불러 가라사대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저희가 나와 함께 있은지 이미 사흘이매 먹을 것이 없도다 길에서 {{윗주|氣盡|기진}}할까 하여 굶겨 보내지 못하겠노라 {{절||33}} {{윗주|弟子|제자}}들이 가로되 {{윗주|曠野|광야}}에 있어 우리가 어디서 이런 무리의 배부를 만큼 떡을 얻으리이까 {{절||34}}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떡이 몇 {{윗주|箇|개}}나 있느냐 가로되 일곱{{윗주|箇|개}}와 작은 {{윗주|生鮮|생선}} 두어 마리가 있나이다 하거늘 {{절||35}} 예수께서 무리를 {{윗주|命|명}}하사 땅에 앉게 하시고 {{절||36}} 떡 일곱 {{윗주|箇|개}}와 그 {{윗주|生鮮|생선}}을 가지사 {{윗주|祝謝|축사}}하시고 떼어 {{윗주|弟子|제자}}들에게 주시니 {{윗주|弟子|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매 {{절||37}}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일곱 광주리에 차게 거두었으며 {{절||38}} 먹은 {{윗주|者|자}}는 {{윗주|女子|여자}}와 아이 {{윗주|外|외}}에 {{윗주|四千名|사천명}}이었더라 {{절||39}} 예수께서 무리를 흩어 보내시고 배에 오르사 마가단 {{윗주|地境|지경}}에 가시니라 == 16장 == {{절|16|}} 바리새{{윗주|人|인}}과 사두개{{윗주|人|인}}들이 와서 예수를 {{윗주|試驗|시험}}하여 하늘로서 오는 {{윗주|表蹟|표적}} 보이기를 {{윗주|請|청}}하니 {{절||2}}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저녁에 하늘이 붉으면 날이 좋겠다 하고 {{절||3}}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윗주|天氣|천기}}는 {{윗주|分別|분별}}할줄 알면서 {{윗주|時代|시대}}의 {{윗주|表蹟|표적}}은 {{윗주|分別|분별}}할 수 없느냐 {{절||4}} {{윗주|惡|악}}하고 {{윗주|淫亂|음란}}한 {{윗주|世代|세대}}가 {{윗주|表蹟|표적}}을 {{윗주|求|구}}하나 요나의 {{윗주|表蹟|표적}} 밖에는 보여 줄 {{윗주|表蹟|표적}}이 없느니라 하시고 저희를 떠나 가시다 {{절||5}} {{윗주|弟子|제자}}들이 건너{{윗주|便|편}}으로 갈쌔 떡 가져가기를 잊었더니 {{절||6}}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바리새{{윗주|人|인}}과 사두개{{윗주|人|인}}들의 누룩을 {{윗주|注意|주의}}하라 하신대 {{절||7}} {{윗주|弟子|제자}}들이 서로 {{윗주|議論|의논}}하여 가로되 우리가 떡을 가져 오지 아니하였도다 하거늘 {{절||8}} 예수께서 아시고 가라사대 믿음이 적은 {{윗주|者|자}}들아 어찌 떡이 없음으로 서로 {{윗주|議論|의논}}하느냐 {{절||9}} 너희가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떡 다섯 {{윗주|箇|개}}로 {{윗주|五千名|오천명}}을 먹이고 주운 것이 몇 바구니며 {{절||10}} 떡 일곱 {{윗주|箇|개}}로 {{윗주|四千名|사천명}}을 먹이고 주운 것이 몇 광주리이던 것을 {{윗주|記憶|기억}}지 못하느냐 {{절||11}} 어찌 내 말한 것이 떡에 {{윗주|關|관}}함이 아닌 줄을 깨닫지 못하느냐 오직 바리새{{윗주|人|인}}과 사두개{{윗주|人|인}}들의 누룩을 {{윗주|注意|주의}}하라 하시니 {{절||12}} 그제야 {{윗주|弟子|제자}}들이 떡의 누룩이 아니요 바리새{{윗주|人|인}}과 사두개{{윗주|人|인}}들의 {{윗주|敎訓|교훈}}을 삼가라고 말씀하신 줄을 깨달으니라 {{절||13}} 예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 {{윗주|地方|지방}}에 이르러 {{윗주|弟子|제자}}들에게 물어 가라사대 사람들이 {{윗주|人子|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절||14}} 가로되 더러는 {{윗주|洗禮|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이는 예레미야나 {{윗주|先知者|선지자}} {{윗주|中|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절||15}} 가라사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절||16}} 시몬 베드로가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윗주|主|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절||17}}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윗주|福|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윗주|血肉|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절||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윗주|磐石|반석}} 위에 내 {{윗주|敎會|교회}}를 세우리니 {{윗주|陰府|음부}}의 {{윗주|權勢|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절||19}} 내가 {{윗주|天國|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절||20}} 이에 {{윗주|弟子|제자}}들을 {{윗주|警戒|경계}}하사 {{윗주|自己|자기}}가 그리스도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라 {{절||21}}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윗주|自己|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윗주|長老|장로}}들과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과 {{윗주|書記官|서기관}}들에게 많은 {{윗주|苦難|고난}}을 받고 죽임을 {{윗주|當|당}}하고 {{윗주|第|제}} {{윗주|三日|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윗주|弟子|제자}}들에게 비로소 가르치시니 {{절||22}}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윗주|諫|간}}하여 가로되 {{윗주|主|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윗주|決|결}}코 {{윗주|主|주}}에게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절||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윗주|者|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절||24}} 이에 예수께서 {{윗주|弟子|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윗주|自己|자기}}를 {{윗주|否認|부인}}하고 {{윗주|自己|자기}} {{윗주|十字架|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절||25}} 누구든지 제 목숨을 {{윗주|救援|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윗주|爲|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절||26}} 사람이 {{윗주|萬一|만일}} 온 {{윗주|天下|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윗주|有益|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절||27}} {{윗주|人子|인자}}가 아버지의 {{윗주|榮光|영광}}으로 그 {{윗주|天使|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윗주|各|각}} 사람의 {{윗주|行|행}}한대로 갚으리라 {{절||28}}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섰는 사람 {{윗주|中|중}}에 죽기 {{윗주|前|전}}에 {{윗주|人子|인자}}가 그 {{윗주|王權|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윗주|者|자}}들도 있느니라 == 17장 == {{절|17|}} 엿새 {{윗주|後|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윗주|兄弟|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윗주|山|산}}에 올라가셨더니 {{절||2}} 저희 앞에서 {{윗주|變形|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절||3}} 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로 더불어 말씀하는 것이 저희에게 보이거늘 {{절||4}} 베드로가 예수께 여짜와 가로되 {{윗주|主|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윗주|主|주}}께서 만일 {{윗주|願|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윗주|草幕|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윗주|主|주}}를 {{윗주|爲|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윗주|爲|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윗주|爲|위}}하여 하리이다 {{절||5}} 말할 때에 {{윗주|忽然|홀연}}히 빛난 구름이 저희를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윗주|者|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 {{절||6}} {{윗주|弟子|제자}}들이 듣고 엎드리어 {{윗주|甚|심}}히 두려워하니 {{절||7}} 예수께서 나아와 저희에게 손을 대시며 가라사대 일어나라 두려워 말라 하신대 {{절||8}} {{윗주|弟子|제자}}들이 눈을 들고 보매 오직 예수 {{윗주|外|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더라 {{절||9}} 저희가 {{윗주|山|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께서 {{윗주|命|명}}하여 가라사대 {{윗주|人子|인자}}가 죽은 {{윗주|者|자}} 가운데서 살아나기 {{윗주|前|전}}에는 본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 {{절||10}} {{윗주|弟子|제자}}들이 묻자와 가로되 그러면 어찌하여 {{윗주|書記官|서기관}}들이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하리라 하나이까 {{절||11}}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엘리야가 {{윗주|果然|과연}} 먼저 와서 모든 일을 {{윗주|回復|회복}}하리라 {{절||12}}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엘리야가 이미 왔으되 사람들이 알지 못하고 {{윗주|任意|임의}}로 {{윗주|待遇|대우}}하였도다 {{윗주|人子|인자}}도 이와 같이 그들에게 {{윗주|苦難|고난}}을 받으리라 하시니 {{절||13}} 그제야 {{윗주|弟子|제자}}들이 예수의 말씀하신 것이 {{윗주|洗禮|세례}} 요한인 줄을 깨달으니라 {{절||14}} 저희가 무리에게 이르매 한 사람이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리어 가로되 {{절||15}} {{윗주|主|주}}여 내 아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저가 {{윗주|癎疾|간질}}로 {{윗주|甚|심}}히 {{윗주|苦生|고생}}하여 자주 불에도 넘어지며 물에도 넘어지는지라 {{절||16}} 내가 {{윗주|主|주}}의 {{윗주|弟子|제자}}들에게 데리고 왔으나 {{윗주|能|능}}히 고치지 못하더이다 {{절||17}}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믿음이 없고 {{윗주|悖逆|패역}}한 {{윗주|世代|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를 참으리요 그를 이리로 데려오라 하시다 {{절||18}} 이에 예수께서 꾸짖으시니 {{윗주|鬼神|귀신}}이 나가고 아이가 그때부터 나으니라 {{절||19}} 이 때에 {{윗주|弟子|제자}}들이 {{윗주|從容|종용}}히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우리는 어찌하여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절||20}} 가라사대 너희 믿음이 적은 {{윗주|緣故|연고}}니라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윗주|山|산}}을 {{윗주|命|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절||21}} (없음) 어떤 {{윗주|寫本사본}}에, 21{{윗주|節|절}} 「{{윗주|祈禱|기도}}와 {{윗주|禁食|금식}}이 아니면 이런 {{윗주|類|유}}가 나가지 아니하느니라」가 있음 {{절||22}} 갈릴리에 모일 때에 예수께서 {{윗주|弟子|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윗주|人子|인자}}가 {{윗주|將次|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기워 {{절||23}} 죽임을 {{윗주|當|당}}하고 {{윗주|第|제}} {{윗주|三日|삼일}}에 살아나리라 하시니 {{윗주|弟子|제자}}들이 {{윗주|甚|심}}히 근심하더라 {{절||24}} 가버나움에 이르니 {{윗주|半|반}} 세겔 받는 {{윗주|者|자}}들이 베드로에게 나아와 가로되 너의 {{윗주|先生|선생}}이 {{윗주|半|반}} 세겔을 내지 아니하느냐 {{절||25}} 가로되 내신다 하고 집에 들어가니 예수께서 먼저 가라사대 시몬아 네 생각은 어떠하뇨 {{윗주|世上|세상}} 임금들이 뉘게 {{윗주|關稅|관세}}와 {{윗주|丁稅|정세}}를 받느냐 {{윗주|自己|자기}} 아들에게냐 {{윗주|他人|타인}}에게냐 {{절||26}} 베드로가 가로되 {{윗주|他人|타인}}에게니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그러하면 아들들은 {{윗주|稅|세}}를 {{윗주|免|면}}하리라 {{절||27}} 그러나 우리가 저희로 {{윗주|誤解|오해}}케 하지 않기 {{윗주|爲|위}}하여 네가 바다에 가서 낚시를 던져 먼저 오르는 고기를 가져 입을 열면 돈 한 세겔을 얻을 것이니 가져다가 나와 너를 {{윗주|爲|위}}하여 주라 하시니라 == 18장 == {{절|18|}} 그 때에 {{윗주|弟子|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윗주|天國|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절||2}} 예수께서 한 어린 아이를 불러 저희 가운데 세우시고 {{절||3}} 가라사대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윗주|決斷|결단}}코 {{윗주|天國|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절||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윗주|自己|자기}}를 낮추는 그이가 {{윗주|天國|천국}}에서 큰 {{윗주|者|자}}니라 {{절||5}}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윗주|迎接|영접}}하면 곧 나를 {{윗주|迎接|영접}}함이니 {{절||6}}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윗주|小子|소자}} {{윗주|中|중}} 하나를 {{윗주|失足|실족}}케 하면 차라리 {{윗주|硏子|연자}} 맷돌을 그목에 달리우고 깊은 바다에 빠뜨리우는 것이 나으니라 {{절||7}} {{윗주|失足|실족}}케 하는 일들이 있음을 {{윗주|因|인}}하여 {{윗주|世上|세상}}에 {{윗주|禍|화}}가 있도다 {{윗주|失足|실족}}케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윗주|失足|실족}}케 하는 그 사람에게는 {{윗주|禍|화}}가 있도다 {{절||8}}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윗주|犯罪|범죄}}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윗주|不具者|불구자}}나 절뚝발이로 {{윗주|永生|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윗주|永遠|영원}}한 불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절||9}} 만일 네 눈이 너를 {{윗주|犯罪|범죄}}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윗주|永生|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윗주|地獄|지옥}} 불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절||10}} 삼가 이 {{윗주|小子|소자}} {{윗주|中|중}}에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저희 {{윗주|天使|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윗주|恒常|항상}} 뵈옵느니라 {{절||11}} (없음) 어떤 사본(寫本)에, 11{{윗주|節|절}} 「{{윗주|人子|인자}}가 온 것은 잃은 {{윗주|者|자}}를 {{윗주|救援|구원}}하려 함이니라」가 있음 {{절||12}} 너희 생각에는 어떻겠느뇨 만일 어떤 사람이 {{윗주|羊|양}} {{윗주|一百|일백}} 마리가 있는데 그 {{윗주|中|중}}에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 아홉 마리를 {{윗주|山|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윗주|羊|양}}을 찾지 않겠느냐 {{절||13}}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찾으면 길을 잃지 아니한 아흔 아홉 마리보다 이것을 더 기뻐하리라 {{절||14}} 이와 같이 이 {{윗주|小子|소자}} {{윗주|中|중}}에 하나라도 잃어지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 {{절||15}} 네 {{윗주|兄弟|형제}}가 {{윗주|罪|죄}}를 {{윗주|犯|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윗주|相對|상대}}하여 {{윗주|勸告|권고}}하라 만일 들으면 네가 네 {{윗주|兄弟|형제}}를 얻은 것이요 {{절||16}} 만일 듣지 않거든 한 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 세 {{윗주|證人|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윗주|證參|증참}}케 하라 {{절||17}} 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윗주|敎會|교회}}에 말하고 {{윗주|敎會|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윗주|異邦人|이방인}}과 {{윗주|稅吏|세리}}와 같이 여기라 {{절||18}}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절||19}} {{윗주|眞實|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윗주|中|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윗주|合心|합심}}하여 무엇이든지 {{윗주|求|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윗주|爲|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절||20}}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윗주|中|중}}에 있느니라 {{절||21}}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가로되 {{윗주|主|주}}여 {{윗주|兄弟|형제}}가 내게 {{윗주|罪|죄}}를 {{윗주|犯|범}}하면 몇{{윗주|番|번}}이나 {{윗주|容恕|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윗주|番|번}}까지 하오리이까 {{절||22}}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게 이르노니 일곱{{윗주|番|번}} 뿐 아니라 일흔{{윗주|番|번}}씩 일곱{{윗주|番|번}}이라도 할지니라 {{절||23}} 이러므로 {{윗주|天國|천국}}은 그 종들과 {{윗주|會計|회계}}하려 하던 어떤 임금과 같으니 {{절||24}} {{윗주|會計|회계}}할 때에 {{윗주|一萬|일만}} 달란트 빚진 {{윗주|者|자}} 하나를 데려오매 {{절||25}} 갚을 것이 없는지라 {{윗주|主人|주인}}이 {{윗주|命|명}}하여 그 몸과 {{윗주|妻|처}}와 {{윗주|子息|자식}}들과 모든 {{윗주|所有|소유}}를 다 팔아 갚게 하라 한대 {{절||26}} 그 종이 엎드리어 절하며 가로되 내게 참으소서 다 갚으리이다 하거늘 {{절||27}} 그 종의 {{윗주|主人|주인}}이 불쌍히 여겨 놓아 보내며 그 빚을 {{윗주|蕩減|탕감}}하여 주었더니 {{절||28}} 그 종이 나가서 제게 {{윗주|百|백}} 데나리온 빚진 {{윗주|同官|동관}} 하나를 만나 붙들어 목을 잡고 가로되 빚을 갚으라 하매 {{절||29}} 그 {{윗주|同官|동관}}이 엎드리어 {{윗주|懇求|간구}}하여 가로되 나를 참아 주소서 갚으리이다 하되 {{절||30}} {{윗주|許諾|허락}}하지 아니하고 이에 가서 저가 빚을 갚도록 {{윗주|獄|옥}}에 가두거늘 {{절||31}} 그 {{윗주|同官|동관}}들이 그것을 보고 {{윗주|甚|심}}히 {{윗주|憫惘|민망}}하여 {{윗주|主人|주인}}에게 가서 그 일을 다 {{윗주|告|고}}하니 {{절||32}} 이에 {{윗주|主人|주인}}이 저를 불러다가 말하되 {{윗주|惡|악}}한 종아 네가 빌기에 내가 네 빚을 {{윗주|全部|전부}} {{윗주|蕩減|탕감}}하여 주었거늘 {{절||33}}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윗주|同官|동관}}을 불쌍히 여김이 마땅치 아니하냐 하고 {{절||34}} {{윗주|主人|주인}}이 {{윗주|怒|노}}하여 그 빚을 다 갚도록 저를 {{윗주|獄卒|옥졸}}들에게 붙이니라 {{절||35}} 너희가 {{윗주|各各|각각}} {{윗주|中心|중심}}으로 {{윗주|兄弟|형제}}를 {{윗주|容恕|용서}}하지 아니하면 내 {{윗주|天父|천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 19장 == {{절|19|}}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고 갈릴리에서 떠나 요단{{윗주|江|강}} 건너 유대 {{윗주|地境|지경}}에 이르시니 {{절||2}} 큰 무리가 좇거늘 예수께서 거기서 저희 {{윗주|病|병}}을 고치시더라 {{절||3}} 바리새{{윗주|人|인}}들이 예수께 나아와 그를 {{윗주|試驗|시험}}하여 가로되 사람이 아무 {{윗주|緣故|연고}}를 {{윗주|勿論|물론}}하고 그 아내를 내어 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 {{절||4}}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사람을 지으신 이가 {{윗주|本來|본래}} 저희를 {{윗주|男子|남자}}와 {{윗주|女子|여자}}로 만드시고 {{절||5}} 말씀하시기를 이러므로 사람이 그 {{윗주|父母|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윗주|合|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절||6}}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 {{절||7}} 여짜오되 그러하면 어찌하여 모세는 {{윗주|離婚證書|이혼증서}}를 주어서 내어버리라 {{윗주|命|명}}하였나이까 {{절||8}} 예수께서 가라사대 모세가 너희 마음의 {{윗주|頑惡|완악}}함을 {{윗주|因|인}}하여 아내 내어버림을 {{윗주|許諾|허락}}하였거니와 {{윗주|本來|본래}}는 그렇지 아니하니라 {{절||9}}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윗주|淫行|음행}}한 {{윗주|緣故|연고}} {{윗주|外|외}}에 아내를 내어 버리고 다른데 장가 드는 {{윗주|者|자}}는 {{윗주|姦淫|간음}}함이니라 {{절||10}} {{윗주|弟子|제자}}들이 가로되 {{윗주|萬一|만일}} 사람이 아내에게 이같이 할진대 장가 들지 않는 것이 좋삽나이다 {{절||11}} 예수께서 가라사대 사람마다 이 말을 받지 못하고 오직 타고난 {{윗주|者|자}}라야 할지니라 {{절||12}} 어미의 태로부터 된 {{윗주|皷子|고자}}도 있고 사람이 만든 {{윗주|皷子|고자}}도 있고 {{윗주|天國|천국}}을 {{윗주|爲|위}}하여 스스로 된 {{윗주|皷子|고자}}도 있도다 이 말을 받을만한 {{윗주|者|자}}는 받을지어다 {{절||13}} 때에 사람들이 예수의 {{윗주|按手|안수}}하고 {{윗주|祈禱|기도}}하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윗주|弟子|제자}}들이 꾸짖거늘 {{절||14}}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린 아이들을 {{윗주|容納|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윗주|禁|금}}하지 말라 {{윗주|天國|천국}}이 이런 {{윗주|者|자}}의 것이니라 하시고 {{절||15}} 저희 위에 {{윗주|按手|안수}}하시고 거기서 떠나시니라 {{절||16}} 어떤 사람이 {{윗주|主|주}}께 와서 가로되 {{윗주|先生|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윗주|善|선}}한 일을 하여야 {{윗주|永生|영생}}을 얻으리이까 {{절||17}}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윗주|善|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윗주|善|선}}한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 네가 {{윗주|生命|생명}}에 들어 가려면 {{윗주|誡命|계명}}들을 지키라 {{절||18}} 가로되 어느 {{윗주|誡命|계명}}이오니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윗주|殺人|살인}}하지 말라, {{윗주|姦淫|간음}}하지 말라, {{윗주|盜賊|도적}}질하지 말라, 거짓{{윗주|證據|증거}} 하지 말라, {{절||19}} 네 {{윗주|父母|부모}}를 {{윗주|恭敬|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니라 {{절||20}} 그 {{윗주|靑年|청년}}이 가로되 이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사오니 아직도 무엇이 {{윗주|不足|부족}}하니이까 {{절||21}}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윗주|穩全|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윗주|所有|소유}}를 팔아 가난한 {{윗주|者|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윗주|寶貨|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절||22}} 그 {{윗주|靑年|청년}}이 {{윗주|財物|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절||23}} 예수께서 {{윗주|弟子|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윗주|富者|부자}}는 {{윗주|天國|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절||24}}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윗주|富者|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신대 {{절||25}} {{윗주|弟子|제자}}들이 듣고 {{윗주|甚|심}}히 놀라 가로되 그런즉 누가 {{윗주|救援|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절||26}} 예수께서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할 수 있느니라 {{절||27}} 이에 베드로가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윗주|主|주}}를 좇았사오니 그런즉 우리가 무엇을 얻으리이까 {{절||28}}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윗주|世上|세상}}이 새롭게 되어 {{윗주|人子|인자}}가 {{윗주|自己|자기}} {{윗주|榮光|영광}}의 {{윗주|寶座|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좇는 너희도 열 두 {{윗주|寶座|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 두 {{윗주|支派|지파}}를 {{윗주|審判|심판}}하리라 {{절||29}} 또 내 이름을 {{윗주|爲|위}}하여 집이나 {{윗주|兄弟|형제}}나 {{윗주|姉妹|자매}}나 {{윗주|父母|부모}}나 아내나 {{윗주|子息|자식}}이나 {{윗주|田土|전토}}를 버린 {{윗주|者|자}}마다 여러 {{윗주|倍|배}}를 받고 또 {{윗주|永生|영생}}을 {{윗주|相續|상속}}하리라 {{절||30}} 그러나 먼저 된 {{윗주|者|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윗주|者|자}}로서 먼저 될 {{윗주|者|자}}가 많으니라 == 20장 == {{절|20|}} {{윗주|天國|천국}}은 마치 품군을 얻어 {{윗주|葡萄園|포도원}}에 들여 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 {{윗주|主人|주인}}과 같으니 {{절||2}} 저가 하루 한 데나리온씩 품군들과 {{윗주|約束|약속}}하여 {{윗주|葡萄園|포도원}}에 들여 보내고 {{절||3}} 또 {{윗주|第|제}} {{윗주|三時|삼시}}에 나가 보니 장터에 놀고 섰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절||4}} 저희에게 이르되 너희도 {{윗주|葡萄園|포도원}}에 들어가라 내가 너희에게 {{윗주|相當|상당}}하게 주리라 하니 저희가 가고 {{절||5}} {{윗주|第|제}} {{윗주|六時|육시}}와 {{윗주|第|제}} {{윗주|九時|구시}}에 또 나가 그와 같이 하고 {{절||6}} {{윗주|第|제}} {{윗주|十日時|십일시}}에도 나가 보니 섰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절||7}} 가로되 너희는 어찌하여 {{윗주|終日|종일}}토록 놀고 여기 섰느뇨 가로되 우리를 품군으로 쓰는 이가 없음이니이다 가로되 너희도 {{윗주|葡萄園|포도원}}에 들어가라 하니라 {{절||8}} 저물매 {{윗주|葡萄園|포도원}} {{윗주|主人|주인}}이 {{윗주|廳直|청직}}이에게 이르되 품군들을 불러 나중 온 {{윗주|者|자}}로부터 {{윗주|始作|시작}}하여 먼저 온 {{윗주|者|자}}까지 삯을 주라 하니 {{절||9}} {{윗주|第|제}} {{윗주|十日時|십일시}}에 온 {{윗주|者|자}}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을 받거늘 {{절||10}} 먼저 온 {{윗주|者|자}}들이 와서 더 받을 줄 알았더니 저희도 한 데나리온씩 받은지라 {{절||11}} 받은 {{윗주|後|후}} 집 {{윗주|主人|주인}}을 {{윗주|怨望|원망}}하여 가로되 {{절||12}} 나중 온 이 사람들은 한 {{윗주|時間|시간}}만 일하였거늘 저희를 {{윗주|終日|종일}} {{윗주|受苦|수고}}와 더위를 견딘 우리와 같게 하였나이다 {{절||13}} {{윗주|主人|주인}}이 그 {{윗주|中|중}}의 한 사람에게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윗주|親舊|친구}}여 내가 네게 잘못한 것이 없노라 네가 나와 한 데나리온의 {{윗주|約束|약속}}을 하지 아니하였느냐 {{절||14}}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 {{절||15}}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윗주|善|선}}하므로 네가 {{윗주|惡|악}}하게 보느냐 {{절||16}} 이와 같이 나중 된 {{윗주|者|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윗주|者|자}}로서 나중 되리라 {{절||17}}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려 하실 때에 열 두 {{윗주|弟子|제자}}를 따로 데리시고 길에서 이르시되 {{절||18}}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윗주|人子|인자}}가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과 {{윗주|書記官|서기관}}들에게 넘기우매 저희가 죽이기로 {{윗주|決案|결안}}하고 {{절||19}} {{윗주|異邦人|이방인}}들에게 넘겨주어 그를 {{윗주|凌辱|능욕}}하며 채찍질하며 {{윗주|十字架|십자가}}에 못 박게 하리니 {{윗주|第|제}} {{윗주|三日|삼일}}에 살아나리라 {{절||20}} 그 때에 세베대의 아들의 어미가 그 아들들을 데리고 예수께 와서 절하며 무엇을 {{윗주|求|구}}하니 {{절||21}} 예수께서 가라사대 무엇을 {{윗주|願|원}}하느뇨 가로되 이 나의 두 아들을 {{윗주|主|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윗주|主|주}}의 {{윗주|右便|우편}}에 하나는 {{윗주|主|주}}의 {{윗주|左便|좌편}}에 앉게 {{윗주|命|명}}하소서 {{절||22}}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 {{윗주|求|구}}하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나의 마시려는 {{윗주|盞|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저희가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절||23}} 가라사대 너희가 {{윗주|果然|과연}} 내 {{윗주|盞|잔}}을 마시려니와 내 {{윗주|左右便|좌우편}}에 앉는 것은 나의 줄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누구를 {{윗주|爲|위}}하여 {{윗주|豫備|예비}}하셨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절||24}} 열 {{윗주|弟子|제자}}가 듣고 그 두 {{윗주|兄弟|형제}}에 {{윗주|對|대}}하여 {{윗주|忿|분}}히 여기거늘 {{절||25}} 예수께서 {{윗주|弟子|제자}}들을 불러다가 가라사대 {{윗주|異邦人|이방인}}의 {{윗주|執權者|집권자}}들이 저희를 {{윗주|任意|임의}}로 {{윗주|主管|주관}}하고 그 {{윗주|大人|대인}}들이 저희에게 {{윗주|權勢|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절||26}} 너희 {{윗주|中|중}}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너희 {{윗주|中|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윗주|者|자}}는 너희를 섬기는 {{윗주|者|자}}가 되고 {{절||27}} 너희 {{윗주|中|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윗주|者|자}}는 너희 종이 되어야 하리라 {{절||28}} {{윗주|人子|인자}}가 온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윗주|自己|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윗주|代贖物|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절||29}} 저희가 여리고에서 떠나 갈때에 큰 무리가 예수를 좇더라 {{절||30}} 소경 둘이 길 가에 앉았다가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함을 듣고 소리질러 가로되 {{윗주|主|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윗주|子孫|자손}}이여 하니 {{절||31}} 무리가 꾸짖어 {{윗주|潛潛|잠잠}}하라 하되 더욱 소리질러 가로되 {{윗주|主|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윗주|子孫|자손}}이여 하는지라 {{절||32}}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저희를 불러 {{절||33}} 가라사대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주기를 {{윗주|願|원}}하느냐 가로되 {{윗주|主|주}}여 우리 눈 뜨기를 {{윗주|願|원}}하나이다 {{절||34}} 예수께서 {{윗주|憫惘|민망}}히 여기사 저희 눈을 만지시니 곧 보게 되어 저희가 예수를 좇으니라 == 21장 == {{절|21|}} 저희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윗주|橄欖山|감람산}} 벳바게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두 {{윗주|弟子|제자}}를 보내시며 {{절||2}} 이르시되 너희 맞은{{윗주|便|편}} 마을로 가라 곧 매인 나귀와 나귀 새끼가 함께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내게로 끌고 오너라 {{절||3}} {{윗주|萬一|만일}} 누가 무슨 말을 하거든 {{윗주|主|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윗주|卽時|즉시}} 보내리라 하시니 {{절||4}} 이는 {{윗주|先知者|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절||5}} 시온 딸에게 이르기를 네 {{윗주|王|왕}}이 네게 {{윗주|臨|임}}하나니 그는 {{윗주|謙遜|겸손}}하여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탔도다 하라 하였느니라 {{절||6}} {{윗주|弟子|제자}}들이 가서 예수의 {{윗주|命|명}}하신대로 하여 {{절||7}} 나귀와 나귀 새끼를 끌고 와서 {{윗주|自己|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으매 예수께서 그 위에 타시니 {{절||8}} 무리의 {{윗주|大部分|대부분}}은 그 겉옷을 길에 펴며 다른이는 나무 가지를 베어 길에 펴고 {{절||9}}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질러 가로되 호산나 다윗의 {{윗주|子孫|자손}}이여 {{윗주|讚頌|찬송}}하리로다 {{윗주|主|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절||10}}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니 온 {{윗주|城|성}}이 {{윗주|騷動|소동}}하여 가로되 이는 누구뇨 하거늘 {{절||11}} 무리가 가로되 갈릴리 나사렛에서 나온 {{윗주|先知者|선지자}} 예수라 하니라 {{절||12}} 예수께서 {{윗주|聖殿|성전}}에 들어가사 {{윗주|聖殿|성전}} 안에서 {{윗주|賣買|매매}}하는 모든 {{윗주|者|자}}를 내어 쫓으시며 돈 바꾸는 {{윗주|者|자}}들의 {{윗주|床|상}}과 비둘기 파는 {{윗주|者|자}}들의 {{윗주|椅子|의자}}를 둘러 엎으시고 {{절||13}} 저희에게 이르시되 {{윗주|記錄|기록}}된바 내 집은 {{윗주|祈禱|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윗주|强盜|강도}}의 {{윗주|窟穴|굴혈}}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 {{절||14}} 소경과 저는 {{윗주|者|자}}들이 {{윗주|聖殿|성전}}에서 예수께 나아오매 고쳐주시니 {{절||15}}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과 {{윗주|書記官|서기관}}들이 예수의 하시는 {{윗주|異常|이상}}한 일과 또 {{윗주|聖殿|성전}}에서 소리질러 호산나 다윗의 {{윗주|子孫|자손}}이여 하는 아이들을 보고 {{윗주|忿|분}}하여 {{절||16}} 예수께 말하되 저희의 하는 말을 듣느뇨 예수께서 가라사대 그렇다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윗주|讚美|찬미}}를 {{윗주|穩全|온전}}케 하셨나이다 함을 너희가 읽어 본 일이 없느냐 하시고 {{절||17}} 그들을 떠나 {{윗주|城|성}} 밖으로 베다니에 가서 거기서 {{윗주|留|유}}하시니라 {{절||18}} 이른 아침에 {{윗주|城|성}}으로 들어오실 때에 {{윗주|嘶腸|시장}}하신지라 {{절||19}} 길 가에서 한 {{윗주|無花果|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 밖에 아무 것도 얻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윗주|永遠|영원}}토록 네게 열매가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윗주|無花果|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 {{절||20}} {{윗주|弟子|제자}}들이 보고 {{윗주|異常|이상}}히 여겨 가로되 {{윗주|無花果|무화과}}나무가 어찌하여 곧 말랐나이까 {{절||21}}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윗주|萬一|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윗주|疑心|의심}}치 아니하면 이 {{윗주|無花果|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뿐 아니라 이 {{윗주|山|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지우라 하여도 될것이요 {{절||22}} 너희가 {{윗주|祈禱|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윗주|求|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절||23}} 예수께서 {{윗주|聖殿|성전}}에 들어가 가르치실쌔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과 {{윗주|百姓|백성}}의 {{윗주|長老|장로}}들이 나아와 가로되 네가 무슨 {{윗주|權勢|권세}}로 이런 일을 하느뇨 또 누가 이 {{윗주|權勢|권세}}를 주었느뇨 {{절||24}}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시되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너희가 {{윗주|對答|대답}}하면 나도 무슨 {{윗주|權勢|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르리라 {{절||25}} 요한의 {{윗주|洗禮|세례}}가 어디로서 왔느냐 하늘로서냐 사람에게로서냐 저희가 서로 {{윗주|議論|의논}}하여 가로되 {{윗주|萬一|만일}} 하늘로서라 하면 어찌하여 저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것이요 {{절||26}} {{윗주|萬一|만일}} 사람에게로서라 하면 모든 사람이 요한을 {{윗주|先知者|선지자}}로 여기니 {{윗주|百姓|백성}}이 무섭다 하여 {{절||27}} 예수께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우리가 알지 못하노라 하니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도 무슨 {{윗주|權勢|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절||28}} 그러나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뇨 한 사람이 두 아들이 있는데 맏아들에게 가서 이르되 얘 오늘 {{윗주|葡萄園|포도원}}에 가서 일하라 하니 {{절||29}}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아버지여 가겠소이다 하더니 가지 아니하고 {{절||30}} 둘째 아들에게 가서 또 이같이 말하니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싫소이다 하더니 그 {{윗주|後|후}}에 뉘우치고 갔으니 {{절||31}} 그 둘 {{윗주|中|중}}에 누가 아비의 뜻대로 하였느뇨 가로되 둘째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윗주|稅吏|세리}}들과 {{윗주|娼妓|창기}}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리라 {{절||32}} 요한이 {{윗주|義|의}}의 {{윗주|道|도}}로 너희에게 왔거늘 너희는 저를 믿지 아니하였으되 {{윗주|稅吏|세리}}와 {{윗주|娼妓|창기}}는 믿었으며 너희는 이것을 보고도 {{윗주|終是|종시}} 뉘우쳐 믿지 아니하였도다 {{절||33}} 다시 한 {{윗주|譬喩|비유}}를 들으라 한 집 {{윗주|主人|주인}}이 {{윗주|葡萄園|포도원}}을 만들고 산울로 두르고 거기 {{윗주|汁|즙}} 짜는 구유를 파고 {{윗주|望臺|망대}}를 짓고 {{윗주|農夫|농부}}들에게 {{윗주|貰|세}}로 주고 {{윗주|他國|타국}}에 갔더니 {{절||34}} {{윗주|實果|실과}} 때가 가까우매 그 {{윗주|實果|실과}}를 받으려고 {{윗주|自己|자기}} 종들을 {{윗주|農夫|농부}}들에게 보내니 {{절||35}} {{윗주|農夫|농부}}들이 종들을 잡아 하나는 {{윗주|甚|심}}히 때리고 하나는 죽이고 하나는 돌로 쳤거늘 {{절||36}} 다시 다른 종들을 처음보다 많이 보내니 저희에게도 그렇게 하였는지라 {{절||37}} {{윗주|後|후}}에 {{윗주|自己|자기}} 아들을 보내며 가로되 저희가 내 아들은 {{윗주|恭敬|공경}}하리라 하였더니 {{절||38}} {{윗주|農夫|농부}}들이 그 아들을 보고 서로 말하되 이는 {{윗주|相續者|상속자}}니 자 죽이고 그의 {{윗주|遺業|유업}}을 차지하자 하고 {{절||39}} 이에 잡아 {{윗주|葡萄園|포도원}} 밖에 내어쫓아 죽였느니라 {{절||40}} 그러면 {{윗주|葡萄園|포도원}} {{윗주|主人|주인}}이 올 때에 이 {{윗주|農夫|농부}}들을 어떻게 하겠느뇨 {{절||41}} 저희가 말하되 이 {{윗주|惡|악}}한 {{윗주|者|자}}들을 {{윗주|殄滅|진멸}}하고 {{윗주|葡萄園|포도원}}은 제때에 {{윗주|實果|실과}}를 바칠만한 다른 {{윗주|農夫|농부}}들에게 {{윗주|貰|세}}로 줄찌니이다 {{절||42}}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윗주|聖經|성경}}에 {{윗주|建築者|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윗주|主|주}}로 말미암아 된것이요 우리 눈에 {{윗주|奇異|기이}}하도다 함을 읽어 본 일이 없느냐 {{절||4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윗주|百姓|백성}}이 받으리라 {{절||44}}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윗주|者|자}}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저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 {{절||45}}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과 바리새{{윗주|人|인}}들이 예수의 {{윗주|譬喩|비유}}를 듣고 {{윗주|自己|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줄 알고 {{절||46}} 잡고자 하나 무리를 무서워하니 이는 저희가 예수를 {{윗주|先知者|선지자}}로 앎이었더라 == 22장 == {{절|22|}} 예수께서 다시 {{윗주|譬喩|비유}}로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절||2}} {{윗주|天國|천국}}은 마치 {{윗주|自己|자기}} 아들을 {{윗주|爲|위}}하여 {{윗주|婚姻|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절||3}} 그 종들을 보내어 그 {{윗주|請|청}}한 사람들을 {{윗주|婚姻|혼인}} 잔치에 오라 하였더니 오기를 싫어하거늘 {{절||4}}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가로되 {{윗주|請|청}}한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내가 {{윗주|午餐|오찬}}을 {{윗주|準備|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윗주|婚姻|혼인}} 잔치에 오소서 하라 하였더니 {{절||5}} 저희가 돌아보지도 않고 하나는 {{윗주|自己|자기}} 밭으로, 하나는 {{윗주|自己|자기}} {{윗주|商業次|상업차}}로 가고 {{절||6}} 그 남은 {{윗주|者|자}}들은 종들을 잡아 {{윗주|凌辱|능욕}}하고 죽이니 {{절||7}} 임금이 {{윗주|怒|노}}하여 {{윗주|軍隊|군대}}를 보내어 그 {{윗주|殺人|살인}}한 {{윗주|者|자}}들을 {{윗주|殄滅|진멸}}하고 그 {{윗주|洞里|동네}}를 불사르고 {{절||8}} 이에 종들에게 이르되 {{윗주|婚姻|혼인}} 잔치는 {{윗주|豫備|예비}}되었으나 {{윗주|請|청}}한 사람들은 {{윗주|合當|합당}}치 아니하니 {{절||9}} {{윗주|四巨里|사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대로 {{윗주|婚姻|혼인}} 잔치에 {{윗주|請|청}}하여 오너라 한대 {{절||10}} 종들이 길에 나가 {{윗주|惡|악}}한 {{윗주|者|자}}나 {{윗주|善|선}}한 {{윗주|者|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 {{윗주|婚姻|혼인}}자리에 손이 가득한지라 {{절||11}} 임금이 손을 보러 들어올쌔 거기서 {{윗주|禮服|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절||12}} 가로되 {{윗주|親舊|친구}}여 어찌하여 {{윗주|禮服|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저가 {{윗주|有口無言|유구무언}}이어늘 {{절||13}} 임금이 {{윗주|使喚|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윗주|手足|수족}}을 {{윗주|結縛|결박}}하여 바깥 어두움에 내어 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절||14}} {{윗주|請|청}}함을 받은 {{윗주|者|자}}는 많되 {{윗주|擇|택}}함을 입은 {{윗주|者|자}}는 적으니라 {{절||15}} 이에 바리새{{윗주|人|인}}들이 가서 어떻게 하여 예수로 말의 올무에 걸리게 할까 {{윗주|相論|상론}}하고 {{절||16}} {{윗주|自己|자기}} {{윗주|弟子|제자}}들을 헤롯 {{윗주|黨員|당원}}들과 함께 예수께 보내어 말하되 {{윗주|先生|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윗주|當身|당신}}은 참되시고 참으로써 하나님의 {{윗주|道|도}}를 가르치시며 아무라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윗주|外貌|외모}}로 보지 아니하심이니이다 {{절||17}} 그러면 {{윗주|當身|당신}}의 생각에는 어떠한지 우리에게 이르소서 가이사에게 {{윗주|稅|세}}를 바치는 것이 {{윗주|可|가}}하니이까 {{윗주|不可|불가}}하니이까 한대 {{절||18}} 예수께서 저희의 {{윗주|惡|악}}함을 아시고 가라사대 {{윗주|外飾|외식}}하는 {{윗주|者|자}}들아 어찌하여 나를 {{윗주|試驗|시험}}하느냐 {{절||19}} {{윗주|稅|셋}}돈을 내게 보이라 하시니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왔거늘 {{절||20}}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이 {{윗주|形像|형상}}과 이 글이 뉘 것이냐 {{절||21}} 가로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이에 가라사대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절||22}} 저희가 이 말씀을 듣고 {{윗주|奇異|기이}}히 여겨 예수를 떠나가니라 {{절||23}} {{윗주|復活|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윗주|人|인}}들이 그 날에 예수께 와서 물어 가로되 {{절||24}} {{윗주|先生|선생}}님이여 모세가 일렀으되 사람이 {{윗주|萬一|만일}} {{윗주|子息|자식}}이 없이 죽으면 그 {{윗주|同生|동생}}이 그 아내에게 장가들어 {{윗주|兄|형}}을 {{윗주|爲|위}}하여 {{윗주|後嗣|후사}}를 세울찌니라 하였나이다 {{절||25}} 우리 {{윗주|中|중}}에 {{윗주|七|칠}} {{윗주|兄弟|형제}}가 있었는데 맏이 장가 들었다가 죽어 {{윗주|後嗣|후사}}가 없으므로 그의 아내를 그 {{윗주|同生|동생}}에게 끼쳐두고 {{절||26}} 그 둘째와 세째로 일곱째까지 그렇게 하다가 {{절||27}} {{윗주|最後|최후}}에 그 {{윗주|女子|여자}}도 죽었나이다 {{절||28}} 그런즉 저희가 다 그를 {{윗주|娶|취}}하였으니 {{윗주|復活|부활}} 때에 일곱 {{윗주|中|중}}에 뉘 아내가 되리이까 {{절||29}}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윗주|聖經|성경}}도 하나님의 {{윗주|能力|능력}}도 알지 못하는{{윗주|故|고}}로 {{윗주|誤解|오해}}하였도다 {{절||30}} {{윗주|復活|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가고 시집도 아니가고 하늘에 있는 {{윗주|天使|천사}}들과 같으니라 {{절||31}} 죽은{{윗주|者|자}}의 {{윗주|復活|부활}}을 {{윗주|議論|의논}}할찐대 하나님이 너희에게 말씀하신바 {{절||32}}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것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윗주|者|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윗주|者|자}}의 하나님이시니라 하시니 {{절||33}} 무리가 듣고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더라 {{절||34}} 예수께서 사두개{{윗주|人|인}}들로 {{윗주|對答|대답}}할 수 없게 하셨다 함을 바리새{{윗주|人|인}}들이 듣고 모였는데 {{절||35}} 그 {{윗주|中|중}}에 한 {{윗주|律法士|율법사}}가 예수를 {{윗주|試驗|시험}}하여 묻되 {{절||36}} {{윗주|先生|선생}}님이여 {{윗주|律法|율법}} {{윗주|中|중}}에 어느 {{윗주|誡命|계명}}이 크니이까 {{절||37}}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윗주|主|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절||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윗주|誡命|계명}}이요 {{절||39}}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절||40}} 이 두 {{윗주|誡命|계명}}이 온 {{윗주|律法|율법}}과 {{윗주|先知者|선지자}}의 {{윗주|綱領|강령}}이니라 {{절||41}} 바리새{{윗주|人|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시되 {{절||42}} 너희는 그리스도에 {{윗주|對|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뉘 {{윗주|子孫|자손}}이냐 {{윗주|對答|대답}}하되 다윗의 {{윗주|子孫|자손}}이니이다 {{절||43}} 가라사대 그러면 다윗이 {{윗주|聖靈|성령}}에 {{윗주|感動|감동}}하여 어찌 그리스도를 {{윗주|主|주}}라 {{윗주|稱|칭}}하여 말하되 {{절||44}} {{윗주|主|주}}께서 내 {{윗주|主|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윗주|怨讐|원수}}를 네 발 아래 둘 때까지 내 {{윗주|右便|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냐 {{절||45}} 다윗이 그리스도를 {{윗주|主|주}}라 {{윗주|稱|칭}}하였은즉 어찌 그의 {{윗주|子孫|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절||46}} 한 말도 {{윗주|能|능}}히 {{윗주|對答|대답}}하는 {{윗주|者|자}}가 없고 그 날부터 {{윗주|敢|감}}히 그에게 묻는 {{윗주|者|자}}도 없더라 == 23장 == {{절|23|}} 이에 예수께서 무리와 {{윗주|弟子|제자}}들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절||2}} {{윗주|書記官|서기관}}들과 바리새{{윗주|人|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절||3}}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저희의 말하는 바는 {{윗주|行|행}}하고 지키되 저희의 하는 {{윗주|行爲|행위}}는 {{윗주|本|본}}받지 말라 저희는 말만 하고 {{윗주|行|행}}치 아니하며 {{절||4}} 또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우되 {{윗주|自己|자기}}는 이것을 한 손가락으로도 움직이려 하지 아니하며 {{절||5}} 저희 모든 {{윗주|行爲|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여 하나니 곧 그 차는 {{윗주|經文|경문}}을 넓게 하며 옷술을 크게 하고 {{절||6}} 잔치의 {{윗주|上席|상석}}과 {{윗주|會堂|회당}}의 {{윗주|上座|상좌}}와 {{절||7}} {{윗주|市場|시장}}에서 {{윗주|問安|문안}} 받는 것과 사람에게 랍비라 {{윗주|稱|칭}}함을 받는 것을 좋아하느니라 {{절||8}} 그러나 너희는 랍비라 {{윗주|稱|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윗주|先生|선생}}은 하나이요 너희는 다 {{윗주|兄弟|형제}}니라 {{절||9}} 땅에 있는 {{윗주|者|자}}를 아비라 하지 말라 너희 아버지는 하나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윗주|者|자}}시니라 {{절||10}} 또한 {{윗주|指導者|지도자}}라 {{윗주|稱|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윗주|指導者|지도자}}는 하나이니 곧 그리스도니라 {{절||11}} 너희 {{윗주|中|중}}에 큰 {{윗주|者|자}}는 너희를 섬기는 {{윗주|者|자}}가 되어야 하리라 {{절||12}} 누구든지 {{윗주|自己|자기}}를 높이는 {{윗주|者|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윗주|自己|자기}}를 낮추는 {{윗주|者|자}}는 높아지리라 {{절||13}} {{윗주|禍|화}} 있을찐저 {{윗주|外飾|외식}}하는 {{윗주|書記官|서기관}}들과 바리새{{윗주|人|인}}들이여 너희는 {{윗주|天國|천국}} {{윗주|門|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윗주|者|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절||14}} (없음) 어떤 {{윗주|寫本사본}}에, 14{{윗주|節|절}}에 막 12:40과 눅 20:47과 {{윗주|類似|유사}}한 {{윗주|句節|구절}}이 있음 {{절||15}} {{윗주|禍|화}} 있을찐저 {{윗주|外飾|외식}}하는 {{윗주|書記官|서기관}}들과 바리새{{윗주|人|인}}들이여 너희는 {{윗주|敎人|교인}} 하나를 얻기 {{윗주|爲|위}}하여 바다와 {{윗주|陸地|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윗주|倍|배}}나 더 {{윗주|地獄|지옥}} {{윗주|子息|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절||16}} {{윗주|禍|화}} 있을찐저 소경된 {{윗주|引導者|인도자}}여 너희가 말하되 누구든지 {{윗주|聖殿|성전}}으로 {{윗주|盟誓|맹세}}하면 아무 일 없거니와 {{윗주|聖殿|성전}}의 {{윗주|金|금}}으로 {{윗주|盟誓|맹세}}하면 지킬지라 하는도다 {{절||17}} {{윗주|愚氓|우맹}}이요 소경들이여 어느 것이 크뇨 그 {{윗주|金|금}}이냐 {{윗주|金|금}}을 거룩하게 하는 {{윗주|聖殿|성전}}이냐 {{절||18}} 너희가 또 이르되 누구든지 {{윗주|祭壇|제단}}으로 {{윗주|盟誓|맹세}}하면 아무 일 없거니와 그 위에 있는 {{윗주|禮物|예물}}로 {{윗주|盟誓|맹세}}하면 지킬찌라 하는도다 {{절||19}} 소경들이여 어느 것이 크뇨 그 {{윗주|禮物|예물}}이냐 {{윗주|禮物|예물}}을 거룩하게 하는 {{윗주|祭壇|제단}}이냐 {{절||20}} 그러므로 {{윗주|祭壇|제단}}으로 {{윗주|盟誓|맹세}}하는 {{윗주|者|자}}는 {{윗주|祭壇|제단}}과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으로 {{윗주|盟誓|맹세}}함이요 {{절||21}} 또 {{윗주|聖殿|성전}}으로 {{윗주|盟誓|맹세}}하는 {{윗주|者|자}}는 {{윗주|聖殿|성전}}과 그 안에 계신 이로 {{윗주|盟誓|맹세}}함이요 {{절||22}} 또 하늘로 {{윗주|盟誓|맹세}}하는 {{윗주|者|자}}는 하나님의 {{윗주|寶座|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로 {{윗주|盟誓|맹세}}함이니라 {{절||23}} {{윗주|禍|화}} 있을찐저 {{윗주|外飾|외식}}하는 {{윗주|書記官|서기관}}들과 바리새{{윗주|人|인}}들이여 너희가 {{윗주|薄荷|박하}}와 {{윗주|茴香|회향}}과 {{윗주|芹菜|근채}}의 {{윗주|十一條|십일조}}를 드리되 {{윗주|律法|율법}}의 더 {{윗주|重|중}}한바 {{윗주|義|의}}와 {{윗주|仁|인}}과 {{윗주|信|신}}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윗주|行|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찌니라 {{절||24}} 소경된 {{윗주|引導者|인도자}}여 하루살이는 걸러 내고 약대는 삼키는도다 {{절||25}} {{윗주|禍|화}} 있을찐저 {{윗주|外飾|외식}}하는 {{윗주|書記官|서기관}}들과 바리새{{윗주|人|인}}들이여 {{윗주|盞|잔}}과 {{윗주|大楪|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윗주|貪慾|탐욕}}과 {{윗주|放蕩|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절||26}} 소경된 바리새{{윗주|人|인}}아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절||27}} {{윗주|禍|화}} 있을찐저 {{윗주|外飾|외식}}하는 {{윗주|書記官|서기관}}들과 바리새{{윗주|人|인}}들이여 {{윗주|灰漆|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절||28}}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윗주|外飾|외식}}과 {{윗주|不法|불법}}이 가득하도다 {{절||29}} {{윗주|禍|화}} 있을찐저 {{윗주|外飾|외식}}하는 {{윗주|書記官|서기관}}들과 바리새{{윗주|人|인}}들이여 너희는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의 무덤을 쌓고 {{윗주|義人|의인}}들의 {{윗주|碑石|비석}}을 꾸미며 가로되 {{절||30}} 만일 우리가 {{윗주|祖上|조상}} 때에 있었더면 우리는 저희가 {{윗주|先知者|선지자}}의 피를 흘리는데 {{윗주|參與|참여}}하지 아니하였으리라 하니 {{절||31}} 그러면 너희가 {{윗주|先知者|선지자}}를 죽인 {{윗주|者|자}}의 {{윗주|子孫|자손}} 됨을 스스로 {{윗주|證據|증거}}함이로다 {{절||32}} 너희가 너희 {{윗주|祖上|조상}}의 {{윗주|量|양}}을 채우라 {{절||33}} 뱀들아 {{윗주|毒蛇|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윗주|地獄|지옥}}의 {{윗주|判決|판결}}을 {{윗주|避|피}}하겠느냐 {{절||3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윗주|先知者|선지자}}들과 {{윗주|智慧|지혜}} 있는 {{윗주|者|자}}들과 {{윗주|書記官|서기관}}들을 보내매 너희가 그 {{윗주|中|중}}에서 더러는 죽이고 {{윗주|十字架|십자가}}에 못 박고 그 {{윗주|中|중}}에 더러는 너희 {{윗주|會堂|회당}}에서 채찍질하고 이 {{윗주|洞里|동네}}에서 저 {{윗주|洞里|동네}}로 {{윗주|驅迫|구박}}하리라 {{절||35}} 그러므로 {{윗주|義人|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윗주|聖殿|성전}}과 {{윗주|祭壇|제단}} 사이에서 너희가 죽인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의 피까지 땅 위에서 흘린 {{윗주|義|의}}로운 피가 다 너희에게 돌아 가리라 {{절||36}}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것이 다 이 {{윗주|世代|세대}}에게 돌아가리라 {{절||37}}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윗주|派送|파송}}된 {{윗주|者|자}}들을 돌로 치는 {{윗주|者|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 모음 같이 내가 네 {{윗주|子女|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윗주|番|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윗주|願|원}}치 아니하였도다 {{절||38}} 보라 너희 집이 {{윗주|荒廢|황폐}}하여 버린바 되리라 {{절||39}}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윗주|讚頌|찬송}}하리로다 {{윗주|主|주}}의 이름으로 오시는이여 할 때까지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 24장 == {{절|24|}} 예수께서 {{윗주|聖殿|성전}}에서 나와서 가실 때에 {{윗주|弟子|제자}}들이 {{윗주|聖殿|성전}} {{윗주|建物|건물}}들을 가리켜 보이려고 나아오니 {{절||2}}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우리라 {{절||3}} 예수께서 {{윗주|橄欖山|감람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윗주|弟子|제자}}들이 {{윗주|從容|종용}}히 와서 가로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윗주|主|주}}의 {{윗주|臨|임}}하심과 {{윗주|世上|세상}} 끝에는 무슨 {{윗주|徵兆|징조}}가 있사오리이까 {{절||4}}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사람의 {{윗주|迷惑|미혹}}을 받지 않도록 {{윗주|注意|주의}}하라 {{절||5}}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윗주|迷惑|미혹}}케 하리라 {{절||6}} {{윗주|亂離|난리}}와 {{윗주|亂離|난리}} {{윗주|所聞|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직 아니니라 {{절||7}} {{윗주|民族|민족}}이 {{윗주|民族|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윗주|對敵|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윗주|處處|처처}}에 {{윗주|饑饉|기근}}과 {{윗주|地震|지진}}이 있으리니 {{절||8}} 이 모든 것이 {{윗주|災難|재난}}의 {{윗주|始作|시작}}이니라 {{절||9}}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윗주|患難|환난}}에 넘겨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을 {{윗주|爲|위}}하여 모든 {{윗주|民族|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절||10}}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윗주|試驗|시험}}에 빠져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절||11}} 거짓 {{윗주|先知者|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윗주|迷惑|미혹}}하게 하겠으며 {{절||12}} {{윗주|不法|불법}}이 {{윗주|盛|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절||13}}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윗주|者|자}}는 {{윗주|救援|구원}}을 얻으리라 {{절||14}} 이 {{윗주|天國|천국}} {{윗주|福音|복음}}이 모든 {{윗주|民族|민족}}에게 {{윗주|證據|증거}}되기 {{윗주|爲|위}}하여 온 {{윗주|世上|세상}}에 {{윗주|傳播|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절||15}} 그러므로 너희가 {{윗주|先知者|선지자}} 다니엘의 말한바 {{윗주|滅亡|멸망}}의 {{윗주|可憎|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윗주|者|자}}는 깨달을찐저) {{절||16}}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윗주|者|자}}들은 {{윗주|山|산}}으로 {{윗주|逃亡|도망}}할찌어다 {{절||17}} 지붕 위에 있는 {{윗주|者|자}}는 집안에 있는 {{윗주|物件|물건}}을 가질러 내려 가지 말며 {{절||18}} 밭에 있는 {{윗주|者|자}}는 겉옷을 가질러 뒤로 돌이키지 말찌어다 {{절||19}} 그 날에는 아이 밴 {{윗주|者|자}}들과 젖먹이는 {{윗주|者|자}}들에게 {{윗주|禍|화}}가 있으리로다 {{절||20}} 너희의 {{윗주|逃亡|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윗주|安息日|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윗주|祈禱|기도}}하라 {{절||21}} 이는 그 때에 큰 {{윗주|患難|환난}}이 있겠음이라 {{윗주|創世|창세}}로부터 {{윗주|至今|지금}}까지 이런 {{윗주|患難|환난}}이 없었고 {{윗주|後|후}}에도 없으리라 {{절||22}} 그 날들을 {{윗주|減|감}}하지 아니할 것이면 모든 {{윗주|肉體|육체}}가 {{윗주|救援|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윗주|擇|택}}하신 {{윗주|者|자}}들을 {{윗주|爲|위}}하여 그 날들을 {{윗주|減|감}}하시리라 {{절||23}}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윗주|或|혹}}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절||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윗주|表蹟|표적}}과 {{윗주|奇事|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윗주|擇|택}}하신 {{윗주|者|자}}들도 {{윗주|迷惑|미혹}}하게 하리라 {{절||25}}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절||26}} 그러면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윗주|曠野|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골{{윗주|房|방}}에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절||27}} 번개가 {{윗주|東便|동편}}에서 나서 {{윗주|西便|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윗주|人子|인자}}의 {{윗주|臨|임}}함도 그러하리라 {{절||28}}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찌니라 {{절||29}} 그 날 {{윗주|患難|환난}} {{윗주|後|후}}에 {{윗주|卽時|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윗주|權能|권능}}들이 흔들리리라 {{절||30}} 그 때에 {{윗주|人子|인자}}의 {{윗주|徵兆|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윗주|族屬|족속}}들이 {{윗주|痛哭|통곡}}하며 그들이 {{윗주|人子|인자}}가 구름을 타고 {{윗주|能力|능력}}과 큰 {{윗주|榮光|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절||31}} 저가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윗주|天使|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윗주|擇|택}}하신 {{윗주|者|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윗주|四方|사방}}에서 모으리라 {{절||32}} {{윗주|無花果|무화과}}나무의 {{윗주|譬喩|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윗주|軟|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절||33}}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윗주|人子|인자}}가 가까이 곧 {{윗주|門|문}}앞에 이른줄 알라 {{절||34}}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윗주|世代|세대}}가 지나가기 {{윗주|前|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 {{절||35}} {{윗주|天地|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절||36}}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윗주|天使|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절||37}} 노아의 때와 같이 {{윗주|人子|인자}}의 {{윗주|臨|임}}함도 그러하리라 {{절||38}} {{윗주|洪水|홍수}} {{윗주|前|전}}에 노아가 {{윗주|方舟|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절||39}} {{윗주|洪水|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윗주|滅|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윗주|人子|인자}}의 {{윗주|臨|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절||40}} 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윗주|當|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윗주|當|당}}할 것이요 {{절||41}} 두 {{윗주|女子|여자}}가 매를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윗주|當|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윗주|當|당}}할 것이니라 {{절||42}}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윗주|主|주}}가 {{윗주|臨|임}}할는지 {{절||43}}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너희도 아는바니 {{윗주|萬一|만일}} 집 {{윗주|主人|주인}}이 {{윗주|盜賊|도적}}이 어느 {{윗주|更點|경점}}에 올 줄을 알았더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절||44}} 이러므로 너희도 {{윗주|豫備|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윗주|人子|인자}}가 오리라 {{절||45}} {{윗주|忠誠|충성}}되고 {{윗주|智慧|지혜}} 있는 종이 되어 {{윗주|主人|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윗주|糧食|양식}}을 나눠 줄 {{윗주|者|자}}가 누구뇨 {{절||46}} {{윗주|主人|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의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윗주|福|복}}이 있으리로다 {{절||47}}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윗주|主人|주인}}이 그 모든 {{윗주|所有|소유}}를 저에게 맡기리라 {{절||48}} {{윗주|萬一|만일}} 그 {{윗주|惡|악}}한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윗주|主人|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절||49}} 동무들을 때리며 술{{윗주|親舊|친구}}들로 더불어 먹고 마시게 되면 {{절||50}} 생각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윗주|時間|시간}}에 그 종의 {{윗주|主人|주인}}이 이르러 {{절||51}} {{윗주|嚴|엄}}히 때리고 {{윗주|外飾|외식}}하는 {{윗주|者|자}}의 받는 {{윗주|律|율}}에 {{윗주|處|처}}하리니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 25장 == {{절|25|}} 그 때에 {{윗주|天國|천국}}은 마치 {{윗주|燈|등}}을 들고 {{윗주|新郞|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윗주|處女|처녀}}와 같다 하리니 {{절||2}} 그 {{윗주|中|중}}에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지라 {{절||3}} 미련한 {{윗주|者|자}}들은 {{윗주|燈|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절||4}} 슬기 있는 {{윗주|者|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윗주|燈|등}}과 함께 가져갔더니 {{절||5}} {{윗주|新郞|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새 {{절||6}} 밤{{윗주|中|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윗주|新郞|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절||7}} 이에 그 {{윗주|處女|처녀}}들이 다 일어나 {{윗주|燈|등}}을 {{윗주|準備|준비}}할새 {{절||8}} 미련한 {{윗주|者|자}}들이 슬기 있는 {{윗주|者|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윗주|燈|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 달라 하거늘 {{절||9}} 슬기 있는 {{윗주|者|자}}들이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우리와 너희의 쓰기에 다 {{윗주|不足|부족}}할까 하노니 차라리 파는 {{윗주|者|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니 {{절||10}} 저희가 사러 간 동안에 {{윗주|新郞|신랑}}이 오므로 {{윗주|豫備|예비}}하였던 {{윗주|者|자}}들은 함께 {{윗주|婚姻|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윗주|門|문}}은 닫힌지라 {{절||11}} 그 {{윗주|後|후}}에 남은 {{윗주|處女|처녀}}들이 와서 가로되 {{윗주|主|주}}여 {{윗주|主|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절||12}}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였느니라 {{절||13}}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윗주|時|시}}를 알지 못하느니라 {{절||14}} 또 어떤 사람이 {{윗주|他國|타국}}에 갈제 그 종들을 불러 {{윗주|自己|자기}} {{윗주|所有|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절||15}} {{윗주|各各|각각}} 그 {{윗주|才能|재능}}대로 하나에게는 {{윗주|金|금}} 다섯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두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절||16}} 다섯 달란트 받은 {{윗주|者|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절||17}} 두 달란트를 받은 {{윗주|者|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절||18}} 한 달란트 받은 {{윗주|者|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윗주|主人|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절||19}} 오랜 {{윗주|後|후}}에 그 종들의 {{윗주|主人|주인}}이 돌아와 저희와 {{윗주|會計|회계}}할새 {{절||20}} 다섯 달란트 받았던 {{윗주|者|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가로되 {{윗주|主|주}}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절||21}} 그 {{윗주|主人|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윗주|忠誠|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윗주|忠誠|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윗주|主人|주인}}의 즐거움에 {{윗주|參與|참여}}할지어다 하고 {{절||22}} 두 달란트 받았던 {{윗주|者|자}}도 와서 가로되 {{윗주|主|주}}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절||23}} 그 {{윗주|主人|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윗주|忠誠|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윗주|忠誠|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윗주|主人|주인}}의 즐거움에 {{윗주|參與|참여}}할지어다 하고 {{절||24}} 한 달란트 받았던 {{윗주|者|자}}도 와서 가로되 {{윗주|主|주}}여 {{윗주|當身|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절||25}} 두려워하여 나가서 {{윗주|當身|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윗주|當身|당신}}의 것을 받으셨나이다 {{절||26}} 그 {{윗주|主人|주인}}이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윗주|惡|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절||27}}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윗주|取利|취리}}하는 {{윗주|者|자}}들에게나 두었다가 나로 돌아 와서 내 {{윗주|本錢|본전}}과 {{윗주|邊利|변리}}를 받게 할 것이니라 하고 {{절||28}}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윗주|者|자}}에게 주어라 {{절||29}} 무릇 있는 {{윗주|者|자}}는 받아 {{윗주|豊足|풍족}}하게 되고 없는 {{윗주|者|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절||30}} 이 {{윗주|無益|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데로 내어 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절||31}} {{윗주|人子|인자}}가 {{윗주|自己|자기}} {{윗주|榮光|영광}}으로 모든 {{윗주|天使|천사}}와 함께 올때에 {{윗주|自己|자기}} {{윗주|榮光|영광}}의 {{윗주|寶座|보좌}}에 앉으리니 {{절||32}} 모든 {{윗주|民族|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윗주|各各|각각}} {{윗주|分別|분별}}하기를 {{윗주|牧者|목자}}가 {{윗주|羊|양}}과 염소를 {{윗주|分別|분별}}하는것 같이 하여 {{절||33}} {{윗주|羊|양}}은 그 오른{{윗주|便|편}}에, 염소는 왼{{윗주|便|편}}에 두리라 {{절||34}}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윗주|便|편}}에 있는 {{윗주|者|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윗주|福|복}} 받을 {{윗주|者|자}}들이여 나아와 {{윗주|創世|창세}}로부터 너희를 {{윗주|爲|위}}하여 {{윗주|豫備|예비}}된 나라를 {{윗주|相續|상속}}하라 {{절||35}}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윗주|迎接|영접}}하였고 {{절||36}}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윗주|病|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윗주|獄|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절||37}} 이에 {{윗주|義人|의인}}들이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윗주|主|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윗주|主|주}}의 주리신 것을 보고 {{윗주|供饋|공궤}}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절||38}}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윗주|迎接|영접}}하였으며 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절||39}} 어느 때에 {{윗주|病|병}}드신 것이나 {{윗주|獄|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절||40}} 임금이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윗주|兄弟|형제}} {{윗주|中|중}}에 {{윗주|至極|지극}}히 작은 {{윗주|者|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한 것이니라 하시고 {{절||41}} 또 왼{{윗주|便|편}}에 있는 {{윗주|者|자}}들에게 이르시되 {{윗주|詛呪|저주}}를 받은 {{윗주|者|자}}들아 나를 떠나 {{윗주|魔鬼|마귀}}와 그 {{윗주|使者|사자}}들을 {{윗주|爲|위}}하여 {{윗주|豫備|예비}}된 {{윗주|永永|영영}}한 불에 들어가라 {{절||42}}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절||43}} 나그네 되었을 때에 {{윗주|迎接|영접}}하지 아니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윗주|病|병}}들었을 때와 {{윗주|獄|옥}}에 갇혔을 때에 돌아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절||44}} 저희도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윗주|主|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윗주|主|주}}의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벗으신 것이나 {{윗주|病|병}}드신 것이나 {{윗주|獄|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윗주|供養|공양}}치 아니하더이까 {{절||45}} 이에 임금이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윗주|至極|지극}}히 작은 {{윗주|者|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절||46}} 저희는 {{윗주|永罰|영벌}}에, {{윗주|義人|의인}}들은 {{윗주|永生|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 26장 == {{절|26|}} 예수께서 이 말씀을 다 마치시고 {{윗주|弟子|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절||2}} 너희의 아는 바와 같이 이틀을 지나면 {{윗주|逾越節|유월절}}이라 {{윗주|人子|인자}}가 {{윗주|十字架|십자가}}에 못박히기 {{윗주|爲|위}}하여 팔리우리라 하시더라 {{절||3}} 그 때에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과 {{윗주|百姓|백성}}의 {{윗주|長老|장로}}들이 가야바라 하는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의 {{윗주|衙門|아문}}에 모여 {{절||4}} 예수를 {{윗주|詭計|궤계}}로 잡아 죽이려고 {{윗주|議論|의논}}하되 {{절||5}} 말하기를 {{윗주|民擾|민요}}가 날까 하노니 {{윗주|名節|명절}}에는 말자 하더라 {{절||6}} 예수께서 베다니 문둥이 시몬의 집에 계실 때에 {{절||7}} 한 {{윗주|女子|여자}}가 매우 {{윗주|貴|귀}}한 {{윗주|香油|향유}} 한 {{윗주|玉盒|옥합}}을 가지고 나아와서 {{윗주|食事|식사}}하시는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절||8}} {{윗주|弟子|제자}}들이 보고 {{윗주|忿|분}}하여 가로되 무슨 {{윗주|意思|의사}}로 이것을 {{윗주|虛費|허비}}하느뇨 {{절||9}} 이것을 많은 값에 팔아 가난한 {{윗주|者|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거늘 {{절||10}} 예수께서 아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 {{윗주|女子|여자}}를 괴롭게 하느냐 저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절||11}} 가난한 {{윗주|者|자}}들은 {{윗주|恒常|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윗주|恒常|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절||12}} 이 {{윗주|女子|여자}}가 내 몸에 이 {{윗주|香油|향유}}를 부은 것은 내 {{윗주|葬事|장사}}를 {{윗주|爲|위}}하여 함이니라 {{절||13}}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윗주|天下|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윗주|福音|복음}}이 {{윗주|傳播|전파}}되는 곳에는 이 {{윗주|女子|여자}}의 {{윗주|行|행}}한 일도 말하여 저를 {{윗주|記念|기념}}하리라 하시니라 {{절||14}} 그 때에 열 둘 {{윗주|中|중}}에 하나인 가룟 유다라 하는 {{윗주|者|자}}가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에게 가서 말하되 {{절||15}} 내가 예수를 너희에게 넘겨주리니 얼마나 주려느냐 하니 그들이 {{윗주|銀|은}} {{윗주|三十|삼십}}을 달아 주거늘 {{절||16}} 저가 그 때부터 예수를 넘겨줄 {{윗주|機會|기회}}를 찾더라 {{절||17}} {{윗주|無酵節|무교절}}의 첫날에 {{윗주|弟子|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윗주|逾越節|유월절}} 잡수실 것을 우리가 어디서 {{윗주|豫備|예비}}하기를 {{윗주|願|원}}하시나이까 {{절||18}} 가라사대 {{윗주|城|성}}안 아무에게 가서 이르되 {{윗주|先生|선생}}님 말씀이 내 때가 가까왔으니 내 {{윗주|弟子|제자}}들과 함께 {{윗주|逾越節|유월절}}을 네 집에서 지키겠다 하시더라 하라 하신대 {{절||19}} {{윗주|弟子|제자}}들이 예수의 시키신대로 하여 {{윗주|逾越節|유월절}}을 {{윗주|豫備|예비}}하였더라 {{절||20}} 저물 때에 예수께서 열 두 {{윗주|弟子|제자}}와 함께 앉으셨더니 {{절||21}} 저희가 먹을 때에 이르시되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윗주|中|중}}에 한 사람이 나를 팔리라 하시니 {{절||22}} 저희가 {{윗주|甚|심}}히 근심하여 {{윗주|各各|각각}} 여짜오되 {{윗주|主|주}}여 내니이까 {{절||23}}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그가 나를 팔리라 {{절||24}} {{윗주|人子|인자}}는 {{윗주|自己|자기}}에게 {{윗주|對|대}}하여 {{윗주|記錄|기록}}된대로 가거니와 {{윗주|人子|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윗주|禍|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 하였더면 제게 좋을뻔 하였느니라 {{절||25}} 예수를 파는 유다가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랍비여 내니이까 {{윗주|對答|대답}}하시되 네가 말하였도다 하시니라 {{절||26}} 저희가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윗주|祝福|축복}}하시고 떼어 {{윗주|弟子|제자}}들을 주시며 가라사대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 {{절||27}} 또 {{윗주|盞|잔}}을 가지사 {{윗주|謝禮|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절||28}} 이것은 {{윗주|罪|죄}} {{윗주|赦|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윗주|爲|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윗주|言約|언약}}의 피니라 {{절||29}} 그러나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윗주|葡萄|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이제부터 내 아버지의 나라에서 새것으로 너희와 함께 마시는 날까지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절||30}} 이에 저희가 {{윗주|讚美|찬미}}하고 {{윗주|橄欖山|감람산}}으로 나아가니라 {{절||31}} 때에 예수께서 {{윗주|弟子|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윗주|記錄|기록}}된바 내가 {{윗주|牧者|목자}}를 치리니 {{윗주|羊|양}}의 떼가 흩어지리라 하였느니라 {{절||32}} 그러나 내가 살아난 {{윗주|後|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절||33}} 베드로가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다 {{윗주|主|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언제든지 버리지 않겠나이다 {{절||34}}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밤 닭 울기 {{윗주|前|전}}에 네가 세{{윗주|番|번}} 나를 {{윗주|否認|부인}}하리라 {{절||35}} 베드로가 가로되 내가 {{윗주|主|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윗주|主|주}}를 {{윗주|否認|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모든 {{윗주|弟子|제자}}도 이와 같이 말하니라 {{절||36}} 이에 예수께서 {{윗주|弟子|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러 {{윗주|弟子|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저기 가서 {{윗주|祈禱|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절||37}}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실새 {{윗주|苦悶|고민}}하고 슬퍼하사 {{절||38}} 이에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윗주|甚|심}}히 {{윗주|苦悶|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 {{절||39}}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윗주|祈禱|기도}}하여 가라사대 내 아버지여 {{윗주|萬一|만일}} 할만하시거든 이 {{윗주|盞|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윗주|願|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윗주|願|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절||40}} {{윗주|弟子|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윗주|時|시}} 동안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절||41}} {{윗주|試驗|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윗주|祈禱|기도}}하라 마음에는 {{윗주|願|원}}이로되 {{윗주|肉身|육신}}이 {{윗주|弱|약}}하도다 하시고 {{절||42}} 다시 두{{윗주|番|번}}째 나아가 {{윗주|祈禱|기도}}하여 가라사대 내 아버지여 {{윗주|萬一|만일}} 내가 마시지 않고는 이 {{윗주|盞|잔}}이 내게서 지나갈 수 없거든 아버지의 {{윗주|願|원}}대로 되기를 {{윗주|願|원}}하나이다 하시고 {{절||43}} 다시 오사 보신즉 저희가 자니 이는 저희 눈이 {{윗주|疲困|피곤}}함일러라 {{절||44}} 또 저희를 두시고 나아가 세{{윗주|番|번}}째 {{윗주|同一|동일}}한 말씀으로 {{윗주|祈禱|기도}}하신 {{윗주|後|후}} {{절||45}} 이에 {{윗주|弟子|제자}}들에게 오사 이르시되 이제는 자고 쉬라 보라 때가 가까왔으니 {{윗주|人子|인자}}가 {{윗주|罪人|죄인}}의 손에 팔리우느니라 {{절||46}} 일어나라 함께 가자 보라 나를 파는 {{윗주|者|자}}가 가까이 왔느니라 {{절||47}} 말씀하실 때에 열 둘 {{윗주|中|중}}에 하나인 유다가 왔는데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과 {{윗주|百姓|백성}}의 {{윗주|長老|장로}}들에게서 {{윗주|派送|파송}}된 큰 무리가 {{윗주|劍|검}}과 몽치를 가지고 그와 함께 하였더라 {{절||48}} 예수를 파는 {{윗주|者|자}}가 그들에게 {{윗주|軍號|군호}}를 짜 가로되 내가 입맞추는 {{윗주|者|자}}가 그이니 그를 잡으라 하였는지라 {{절||49}} 곧 예수께 나아와 랍비여 {{윗주|安寧|안녕}}하시옵니까 하고 입을 맞추니 {{절||50}} 예수께서 가라사대 {{윗주|親舊|친구}}여 네가 무엇을 하려고 왔는지 {{윗주|行|행}}하라 하신대 이에 저희가 나아와 예수께 손을 대어 잡는지라 {{절||51}} 예수와 함께 있던 {{윗주|者|자}} {{윗주|中|중}}에 하나가 손을 펴 {{윗주|劍|검}}을 빼어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 귀를 떨어뜨리니 {{절||52}}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윗주|劍|검}}을 도로 집에 꽂으라 {{윗주|劍|검}}을 가지는 {{윗주|者|자}}는 다 {{윗주|劍|검}}으로 {{윗주|亡|망}}하느니라 {{절||53}}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윗주|求|구}}하여 {{윗주|只今|지금}} 열 두 {{윗주|營|영}} 더되는 {{윗주|天使|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 {{절||54}} 내가 {{윗주|萬一|만일}} 그렇게 하면 이런 일이 있으리라 한 {{윗주|聖經|성경}}이 어떻게 이루어지리요 하시더라 {{절||55}} 그 때에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윗주|强盜|강도}}를 잡는 것 같이 {{윗주|劍|검}}과 몽치를 가지고 나를 잡으러 나왔느냐 내가 날마다 {{윗주|聖殿|성전}}에 앉아 가르쳤으되 너희가 나를 잡지 아니하였도다 {{절||56}} 그러나 이렇게 된 것은 다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의 글을 이루려 함이니라 하시더라 이에 {{윗주|弟子|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윗주|逃亡|도망}}하니라 {{절||57}} 예수를 잡은 {{윗주|者|자}}들이 끌고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 가야바에게로 가니 거기 {{윗주|書記官|서기관}}과 {{윗주|長老|장로}}들이 모여 있더라 {{절||58}} 베드로가 멀찍이 예수를 좇아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의 집 뜰에까지 가서 그 {{윗주|結局|결국}}을 보려고 안에 들어가 {{윗주|下屬|하속}}들과 함께 앉았더라 {{절||59}}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과 온 {{윗주|公會|공회}}가 예수를 죽이려고 그를 칠 거짓{{윗주|證據|증거}} 를 찾으매 {{절||60}} 거짓 {{윗주|證人|증인}}이 많이 왔으나 얻지 못하더니 {{윗주|後|후}}에 두 사람이 와서 {{절||61}} 가로되 이 사람의 말이 내가 하나님의 {{윗주|聖殿|성전}}을 헐고 사흘에 지을 수 있다 하더라 하니 {{절||62}}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이 일어서서 예수께 묻되 아무 {{윗주|對答|대답}}도 없느냐 이 사람들의 너를 치는 {{윗주|證據|증거}}가 어떠하뇨 하되 {{절||63}} 예수께서 {{윗주|潛潛|잠잠}}하시거늘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이 가로되 내가 너로 살아 계신 하나님께 {{윗주|盟誓|맹세}}하게 하노니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절||64}}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말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윗주|後|후}}에 {{윗주|人子|인자}}가 {{윗주|權能|권능}}의 {{윗주|右便|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절||65}} 이에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이 {{윗주|自己|자기}} 옷을 찢으며 가로되 저가 {{윗주|僭濫|참람}}한 말을 하였으니 어찌 더 {{윗주|證人|증인}}을 {{윗주|要求|요구}}하리요 보라 너희가 {{윗주|只今|지금}} 이 {{윗주|僭濫|참람}}한 말을 들었도다 {{절||66}} 생각이 어떠하뇨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저는 {{윗주|死刑|사형}}에 {{윗주|該當|해당}}하니라 하고 {{절||67}} 이에 예수의 얼굴에 침 뱉으며 주먹으로 치고 {{윗주|或|혹}}은 손바닥으로 때리며 {{절||68}} 가로되 그리스도야 우리에게 {{윗주|先知者|선지자}} 노릇을 하라 너를 친 {{윗주|者|자}}가 누구냐 하더라 {{절||69}} 베드로가 바깥 뜰에 앉았더니 한 {{윗주|婢子|비자}}가 나아와 가로되 너도 갈릴리 사람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거늘 {{절||70}} 베드로가 모든 사람 앞에서 {{윗주|否認|부인}}하여 가로되 나는 네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겠노라 하며 {{절||71}} 앞{{윗주|門|문}}까지 나아가니 다른 {{윗주|婢子|비자}}가 저를 보고 거기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되 이 사람은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매 {{절||72}} 베드로가 {{윗주|盟誓|맹세}}하고 또 {{윗주|否認|부인}}하여 가로되 내가 그 사람을 알지 못 하노라 하더라 {{절||73}} 조금 {{윗주|後|후}}에 곁에 섰던 사람들이 나아와 베드로에게 이르되 너도 {{윗주|眞實|진실}}로 그 {{윗주|黨|당}}이라 네 말소리가 너를 {{윗주|表明|표명}}한다 하거늘 {{절||74}} 저가 {{윗주|詛呪|저주}}하며 {{윗주|盟誓|맹세}}하여 가로되 내가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닭이 곧 울더라 {{절||75}} 이에 베드로가 예수의 말씀에 닭 울기 {{윗주|前|전}}에 네가 세{{윗주|番|번}} 나를 {{윗주|否認|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윗주|甚|심}}히 {{윗주|痛哭|통곡}}하니라 == 27장 == {{절|27|}} 새벽에 모든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과 {{윗주|百姓|백성}}의 {{윗주|長老|장로}}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함께 {{윗주|議論|의논}}하고 {{절||2}} {{윗주|結縛|결박}}하여 끌고 가서 {{윗주|總督|총독}} 빌라도에게 넘겨주니라 {{절||3}} 때에 예수를 판 유다가 그의 {{윗주|定罪|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그 {{윗주|銀|은}} {{윗주|三十|삼십}}을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과 {{윗주|長老|장로}}들에게 도로 갖다 주며 {{절||4}} 가로되 내가 {{윗주|無罪|무죄}}한 피를 팔고 {{윗주|罪|죄}}를 {{윗주|犯|범}}하였도다 하니 저희가 가로되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윗주|相關|상관}}이 있느냐 네가 {{윗주|當|당}}하라 하거늘 {{절||5}} 유다가 {{윗주|銀|은}}을 {{윗주|聖所|성소}}에 던져 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은지라 {{절||6}}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이 그 {{윗주|銀|은}}을 거두며 가로되 이것은 피 값이라 {{윗주|聖殿庫|성전고}}에 넣어 둠이 옳지 않다 하고 {{절||7}} {{윗주|議論|의논}}한 {{윗주|後|후}} 이것으로 {{윗주|土器匠|토기장}}이의 밭을 사서 나그네의 {{윗주|墓地|묘지}}를 삼았으니 {{절||8}} 그러므로 오늘날까지 그 밭을 피밭이라 일컫느니라 {{절||9}} 이에 {{윗주|先知者|선지자}} 예레미야로 하신 말씀이 이루었나니 일렀으되 저희가 그 {{윗주|定價|정가}}된 {{윗주|者|자}} 곧 이스라엘 {{윗주|子孫|자손}} {{윗주|中|중}}에서 {{윗주|定價|정가}}한 {{윗주|者|자}}의 {{윗주|價格|가격}} 곧 {{윗주|銀|은}} {{윗주|三十|삼십}}을 가지고 {{절||10}} {{윗주|土器匠|토기장}}이의 밭 값으로 주었으니 이는 {{윗주|主|주}}께서 내게 {{윗주|命|명}}하신 바와 같으니라 하였더라 {{절||11}} 예수께서 {{윗주|總督|총독}} 앞에 섰으매 {{윗주|總督|총독}}이 물어 가로되 네가 유대{{윗주|人|인}}의 {{윗주|王|왕}}이냐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시되 네 말이 옳도다 하시고 {{절||12}}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과 {{윗주|長老|장로}}에게 {{윗주|告訴|고소}}를 {{윗주|當|당}}하되 아무 {{윗주|對答|대답}}도 아니하시는지라 {{절||13}} 이에 빌라도가 이르되 저희가 너를 쳐서 얼마나 많은 것으로 {{윗주|證據|증거}}하는지 듣지 못하느냐 하되 {{절||14}} 한마디도 {{윗주|對答|대답}}지 아니하시니 {{윗주|總督|총독}}이 {{윗주|甚|심}}히 {{윗주|奇異|기이}}히 여기더라 {{절||15}} {{윗주|名節|명절}}을 {{윗주|當|당}}하면 {{윗주|總督|총독}}이 무리의 {{윗주|所願|소원}}대로 {{윗주|罪囚|죄수}} 하나를 놓아 주는 {{윗주|前例|전례}}가 있더니 {{절||16}} 그 때에 바라바라 하는 {{윗주|有名|유명}}한 {{윗주|罪囚|죄수}}가 있는데 {{절||17}} 저희가 모였을 때에 빌라도가 물어 가로되 너희는 내가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윗주|願|원}}하느냐 바라바냐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냐 하니 {{절||18}} 이는 저가 그들의 {{윗주|猜忌|시기}}로 예수를 넘겨준 줄 앎이러라 {{절||19}} {{윗주|總督|총독}}이 {{윗주|裁判|재판}} 자리에 앉았을 때에 그 아내가 사람을 보내어 가로되 저 옳은 사람에게 아무 {{윗주|相關|상관}}도 하지 마옵소서 오늘 꿈에 내가 그 사람을 {{윗주|因|인}}하여 애를 많이 썼나이다 하더라 {{절||20}}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과 {{윗주|長老|장로}}들이 무리를 {{윗주|勸|권}}하여 바라바를 달라 하게 하고 예수를 {{윗주|滅|멸}}하자 하게 하였더니 {{절||21}} {{윗주|總督|총독}}이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둘 {{윗주|中|중}}에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윗주|願|원}}하느냐 가로되 바라바로소이다 {{절||22}} 빌라도가 가로되 그러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를 내가 어떻게 하랴 저희가 다 가로되 {{윗주|十字架|십자가}}에 못박혀야 하겠나이다 {{절||23}} 빌라도가 가로되 어찜이뇨 무슨 {{윗주|惡|악}}한 일을 하였느냐 저희가 더욱 소리질러 가로되 {{윗주|十字架|십자가}}에 못박혀야 하겠나이다 하는지라 {{절||24}} 빌라도가 아무 {{윗주|效驗|효험}}도 없이 도리어 {{윗주|民亂|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가로되 이 옳은 사람의 피에 {{윗주|對|대}}하여 나는 {{윗주|無罪|무죄}}하니 너희가 {{윗주|當|당}}하라 {{절||25}} {{윗주|百姓|백성}}이 다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윗주|子孫|자손}}에게 돌릴지어다 하거늘 {{절||26}} 이에 바라바는 저희에게 놓아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윗주|十字架|십자가}}에 못박히게 넘겨주니라 {{절||27}} 이에 {{윗주|總督|총독}}의 {{윗주|軍兵|군병}}들이 예수를 데리고 {{윗주|官庭|관정}} 안으로 들어가서 온 {{윗주|軍隊|군대}}를 그에게로 모으고 {{절||28}} 그의 옷을 벗기고 {{윗주|紅袍|홍포}}를 입히며 {{절||29}} 가시 {{윗주|冕旒冠|면류관}}을 엮어 그 머리에 씌우고 갈대를 그 오른손에 들리 고 그 앞에서 무릎을 꿇고 {{윗주|戱弄|희롱}}하여 가로되 유대{{윗주|人|인}}의 {{윗주|王|왕}}이여 {{윗주|平安|평안}}할지어다 하며 {{절||30}} 그에게 침 뱉고 갈대를 빼앗아 그의 머리를 치더라 {{절||31}} {{윗주|戱弄|희롱}}을 다한 {{윗주|後|후}} {{윗주|紅袍|홍포}}를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혀 {{윗주|十字架|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절||32}} 나가다가 시몬이란 구레네 사람을 만나매 그를 {{윗주|臆志|억지}}로 같이 가게 하여 예수의 {{윗주|十字架|십자가}}를 지웠더라 {{절||33}} 골고다 {{윗주|卽|즉}} {{윗주|骸骨|해골}}의 곳이라는 곳에 이르러 {{절||34}} 쓸개탄 {{윗주|葡萄酒|포도주}}를 예수께 주어 마시게 하려 하였더니 예수께서 맛보시고 마시고자 아니하시더라 {{절||35}} 저희가 예수를 {{윗주|十字架|십자가}}에 못 박은 {{윗주|後|후}}에 그 옷을 제비 뽑아 나누고 {{절||36}} 거기 앉아 지키더라 {{절||37}} 그 머리 위에 이는 유대{{윗주|人|인}}의 {{윗주|王|왕}} 예수라 쓴 {{윗주|罪牌|죄패}}를 붙였더라 {{절||38}} 이 때에 예수와 함께 {{윗주|强盜|강도}} 둘이 {{윗주|十字架|십자가}}에 못 박히니 하나는 {{윗주|右便|우편}}에, 하나는 {{윗주|左便|좌편}}에 있더라 {{절||39}} 지나가는 {{윗주|者|자}}들은 {{윗주|自己|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윗주|侮辱|모욕}}하여 {{절||40}} 가로되 {{윗주|聖殿|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윗주|者|자}}여 네가 {{윗주|萬一|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윗주|自己|자기}}를 {{윗주|救援|구원}}하고 {{윗주|十字架|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며 {{절||41}} 그와 같이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과 {{윗주|書記官|서기관}}들과 {{윗주|長老|장로}}들도 함께 {{윗주|戱弄|희롱}}하여 가로되 {{절||42}} 저가 남은 {{윗주|救援|구원}}하였으되 {{윗주|自己|자기}}는 {{윗주|救援|구원}}할 수 없도다 저가 이스라엘의 {{윗주|王|왕}}이로다 {{윗주|只今|지금}} {{윗주|十字架|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그러면 우리가 믿겠노라 {{절||43}} 저가 하나님을 {{윗주|信賴|신뢰}}하니 하나님이 저를 기뻐하시면 이제 {{윗주|救援|구원}}하실지라 제 말이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였도다 하며 {{절||44}} 함께 {{윗주|十字架|십자가}}에 못박힌 {{윗주|强盜|강도}}들도 이와 같이 {{윗주|辱|욕}}하더라 {{절||45}} {{윗주|第|제}} {{윗주|六時|육시}}로부터 온 땅에 어두움이 {{윗주|臨|임}}하여 {{윗주|第|제}} {{윗주|九時|구시}}까지 {{윗주|繼續|계속}}하더니 {{절||46}} {{윗주|第|제}} {{윗주|九時|구시}} 즈음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질러 가라사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절||47}} 거기 섰던 {{윗주|者|자}} {{윗주|中|중}} 어떤이들이 듣고 가로되 이 사람이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절||48}} 그 {{윗주|中|중}}에 한 사람이 곧 달려가서 {{윗주|海絨|해융}}을 가지고 신 {{윗주|葡萄酒|포도주}}를 머금게 하여 갈대에 꿰어 마시우거늘 {{절||49}} 그 남은 사람들이 가로되 가만 두어라 엘리야가 와서 저를 {{윗주|救援|구원}}하나 보자 하더라 그 {{윗주|中|중}} 한 {{윗주|軍兵|군병}}이 {{윗주|槍|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절||50}}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윗주|靈魂|영혼}}이 떠나시다 {{절||51}} 이에 {{윗주|聖所|성소}} {{윗주|揮帳|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윗주|震動|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절||52}}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윗주|聖徒|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절||53}} 예수의 {{윗주|復活|부활}} {{윗주|後|후}}에 저희가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윗주|城|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 {{절||54}} {{윗주|百夫長|백부장}}과 및 함께 예수를 지키던 {{윗주|者|자}}들이 {{윗주|地震|지진}}과 그 되는 일들을 보고 {{윗주|甚|심}}히 두려워하여 가로되 이는 {{윗주|眞實|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절||55}} 예수를 섬기며 갈릴리에서부터 좇아 온 많은 {{윗주|女子|여자}}가 거기 있어 멀리서 바라보고 있으니 {{절||56}} 그 {{윗주|中|중}}에 막달라 마리아와 또 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도 있더라 {{절||57}} 저물었을 때에 아리마대 {{윗주|富者|부자}} 요셉이라 하는 사람이 왔으니 그도 예수의 {{윗주|弟子|제자}}라 {{절||58}}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윗주|屍體|시체}}를 달라 하니 이에 빌라도가 내어주라 {{윗주|吩咐|분부}}하거늘 {{절||59}} 요셉이 {{윗주|屍體|시체}}를 가져다가 {{윗주|精|정}}한 {{윗주|細麻布|세마포}}로 싸서 {{절||60}} 바위 속에 판 {{윗주|自己|자기}} 새무덤에 넣어두고 큰 돌을 굴려 무덤 {{윗주|門|문}}에 놓고 가니 {{절||61}} 거기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윗주|向|향}}하여 앉았더라 {{절||62}} 그 이튿날은 {{윗주|豫備日|예비일}} 다음 날이라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과 바리새{{윗주|人|인}}들이 함께 빌라도에게 모여 가로되 {{절||63}} {{윗주|主|주}}여 저 {{윗주|誘惑|유혹}}하던 {{윗주|者|자}}가 살았을 때에 말하되 내가 사흘 {{윗주|後|후}}에 다시 살아나리라 한 것을 우리가 {{윗주|記憶|기억}}하노니 {{절||64}} 그러므로 {{윗주|吩咐|분부}}하여 그 무덤을 사흘까지 굳게 지키게 하소서 그의 {{윗주|弟子|제자}}들이 와서 {{윗주|屍體|시체}}를 {{윗주|盜賊|도적}}질하여 가고 {{윗주|百姓|백성}}에게 말하되 그가 죽은 {{윗주|者|자}} 가운데서 살아났다 하면 {{윗주|後|후}}의 {{윗주|誘惑|유혹}}이 {{윗주|前|전}}보다 더 될까 하나이다 하니 {{절||65}} 빌라도가 가로되 너희에게 {{윗주|把守軍|파숫군}}이 있으니 가서 힘대로 굳게 하라 하거늘 {{절||66}} 저희가 {{윗주|把守軍|파숫군}}과 함께 가서 돌을 {{윗주|印封|인봉}}하고 무덤을 굳게 하니라 == 28장 == {{절|28|}} {{윗주|安息日|안식일}}이 다하여가고 {{윗주|安息後|안식후}} 첫날이 되려는 {{윗주|未明|미명}}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왔더니 {{절||2}} 큰 {{윗주|地震|지진}}이 나며 {{윗주|主|주}}의 {{윗주|天使|천사}}가 하늘로서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위에 앉았는데 {{절||3}} 그 {{윗주|形像|형상}}이 번개 같고 그 옷은 눈 같이 희거늘 {{절||4}} {{윗주|守直|수직}}하던 {{윗주|者|자}}들이 저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 {{절||5}} {{윗주|天使|천사}}가 {{윗주|女子|여자}}들에게 일러 가로되 너희는 무서워 말라 {{윗주|十字架|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절||6}}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의 말씀하시던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의 누우셨던 곳을 보라 {{절||7}} 또 빨리 가서 그의 {{윗주|弟子|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윗주|者|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렀느니라 하거늘 {{절||8}} 그 {{윗주|女子|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무덤을 빨리 떠나 {{윗주|弟子|제자}}들에게 알게 하려고 달음질할새 {{절||9}} 예수께서 저희를 만나 가라사대 {{윗주|平安|평안}}하뇨 하시거늘 {{윗주|女子|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윗주|敬拜|경배}}하니 {{절||10}}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무서워 말라 가서 내 {{윗주|兄弟|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절||11}} {{윗주|女子|여자}}들이 갈제 {{윗주|把守軍|파숫군}} {{윗주|中|중}} 몇이 {{윗주|城|성}}에 들어가 모든 된 일을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에게 {{윗주|告|고}}하니 {{절||12}} 그들이 {{윗주|長老|장로}}들과 함께 모여 {{윗주|議論|의논}}하고 {{윗주|軍兵|군병}}들에게 돈을 많이 주며 {{절||13}} 가로되 너희는 말하기를 그의 {{윗주|弟子|제자}}들이 밤에 와서 우리가 잘 때에 그를 {{윗주|盜賊|도적}}질하여 갔다 하라 {{절||14}} {{윗주|萬一|만일}} 이 말이 {{윗주|總督|총독}}에게 들리면 우리가 {{윗주|勸|권}}하여 너희로 근심되지 않게 하리라 하니 {{절||15}} {{윗주|軍兵|군병}}들이 돈을 받고 가르친대로 하였으니 이 말이 오늘날까지 유대{{윗주|人|인}} 가운데 두루 퍼지니라 {{절||16}} 열 한 {{윗주|弟子|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의 {{윗주|命|명}}하시던 {{윗주|山|산}}에 이르러 {{절||17}} 예수를 뵈옵고 {{윗주|敬拜|경배}}하나 오히려 {{윗주|疑心|의심}}하는 {{윗주|者|자}}도 있더라 {{절||18}}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윗주|權勢|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절||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윗주|族屬|족속}}으로 {{윗주|弟子|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윗주|聖靈|성령}}의 이름으로 {{윗주|洗禮|세례}}를 주고 {{절||20}} 내가 너희에게 {{윗주|吩咐|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윗주|世上|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윗주|恒常|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7icmess6czsz14yb7n6j40715o3m0n0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마가복음 0 37271 393999 393248 2025-07-02T12:57:13Z Aspere 5453 393999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마르코의 복음서}}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마태복음|마태복음]] |다음 =[[../누가복음|누가복음]]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윗주|福音|복음}}의 {{윗주|始作|시작}}이라 {{절||2}} {{윗주|先知者|선지자}} 이사야의 글에 보라 내가 내 {{윗주|使者|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저가 네 길을 {{윗주|豫備|예비}}하리라 {{절||3}} {{윗주|曠野|광야}}에 외치는 {{윗주|者|자}}의 소리가 있어 가로되 너희는 {{윗주|主|주}}의 길을 {{윗주|豫備|예비}}하라 그의 {{윗주|捷徑|첩경}}을 {{윗주|平坦|평탄}}케 하라 {{윗주|記錄|기록}}된 것과 같이 {{절||4}} {{윗주|洗禮|세례}} 요한이 이르러 {{윗주|曠野|광야}}에서 {{윗주|罪|죄}} {{윗주|赦|사}}함을 받게 하는 {{윗주|悔改|회개}}의 {{윗주|洗禮|세례}}를 {{윗주|傳播|전파}}하니 {{절||5}} 온 유대 {{윗주|地方|지방}}과 예루살렘 사람이 다 나아가 {{윗주|自己|자기}} {{윗주|罪|죄}}를 {{윗주|自服|자복}}하고 요단{{윗주|江|강}}에서 그에게 {{윗주|洗禮|세례}}를 받더라 {{절||6}} 요한은 약대털을 입고 허리에 가죽띠를 띠고 메뚜기와 {{윗주|石淸|석청}}을 먹더라 {{절||7}} 그가 {{윗주|傳播|전파}}하여 가로되 나보다 {{윗주|能力|능력}} 많으신 이가 내 뒤에 오시나니 나는 굽혀 그의 신들메를 풀기도 {{윗주|堪當|감당}}치 못하겠노라 {{절||8}} 나는 너희에게 물로 {{윗주|洗禮|세례}}를 주었거니와 그는 {{윗주|聖靈|성령}}으로 너희에게 {{윗주|洗禮|세례}}를 주시리라 {{절||9}} 그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와서 요단{{윗주|江|강}}에서 요한에게 {{윗주|洗禮|세례}}를 받으시고 {{절||10}} 곧 물에서 올라 오실쌔 하늘이 갈라짐과 {{윗주|聖靈|성령}}이 비둘기 같이 {{윗주|自己|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절||11}} 하늘로서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절||12}} {{윗주|聖靈|성령}}이 곧 예수를 {{윗주|曠野|광야}}로 몰아내신지라 {{절||13}} {{윗주|曠野|광야}}에서 {{윗주|四十日|사십일}}을 계셔서 사단에게 {{윗주|試驗|시험}}을 받으시며 들짐승과 함께 계시니 {{윗주|天使|천사}}들이 {{윗주|隨從|수종}}들더라 {{절||14}} 요한이 잡힌 {{윗주|後|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윗주|福音|복음}}을 {{윗주|傳播|전파}}하여 {{절||15}} 가라사대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왔으니 {{윗주|悔改|회개}}하고 {{윗주|福音|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절||16}} 갈릴리 {{윗주|海邊|해변}}으로 지나가시다가 시몬과 그 {{윗주|兄弟|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저희는 {{윗주|漁夫|어부}}라 {{절||17}}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윗주|漁夫|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절||18}}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좇으니라 {{절||19}} 조금 더 가시다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윗주|兄弟|형제}} 요한을 보시 니 저희도 배에 있어 그물을 깁는데 {{절||20}} 곧 부르시니 그 아비 세베대를 삯군들과 함께 배에 버려 두고 예수를 따라가니라 {{절||21}} 저희가 가버나움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곧 {{윗주|安息日|안식일}}에 {{윗주|會堂|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시매 {{절||22}} 뭇사람이 그의 {{윗주|敎訓|교훈}}에 놀라니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윗주|權勢|권세}} 있는 {{윗주|者|자}}와 같고 {{윗주|書記官|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절||23}} 마침 저희 {{윗주|會堂|회당}}에 더러운 {{윗주|鬼神|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소리질러 가로되 {{절||24}}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윗주|當身|당신}}과 무슨 {{윗주|相關|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윗주|滅|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윗주|當身|당신}}이 누구인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윗주|者|자}}니이다 {{절||25}} 예수께서 꾸짖어 가라사대 {{윗주|潛潛|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절||26}} 더러운 {{윗주|鬼神|귀신}}이 그 사람으로 {{윗주|痙攣|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큰 소리를 지르며 나오는지라 {{절||27}} 다 놀라 서로 물어 가로되 이는 어찜이뇨 {{윗주|權勢|권세}} 있는 새 {{윗주|敎訓|교훈}}이로다 더러운 {{윗주|鬼神|귀신}}들을 {{윗주|命|명}}한즉 {{윗주|順從|순종}}하는도다 하더라 {{절||28}} 예수의 {{윗주|所聞|소문}}이 곧 온 갈릴리 {{윗주|四方|사방}}에 퍼지더라 {{절||29}} {{윗주|會堂|회당}}에서 나와 곧 야고보와 요한과 함께 시몬과 안드레의 집에 들어가시니 {{절||30}} 시몬의 {{윗주|丈母|장모}}가 {{윗주|熱病|열병}}으로 누웠는지라 사람들이 곧 그의 일로 예수께 여짜온대 {{절||31}} 나아가사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윗주|熱病|열병}}이 떠나고 {{윗주|女子|여자}}가 저희에게 {{윗주|隨從|수종}}드니라 {{절||32}} 저물어 해 질 때에 모든 {{윗주|病者|병자}}와 {{윗주|鬼神|귀신}}들린 {{윗주|者|자}}를 예수께 데려오니 {{절||33}} 온 {{윗주|洞里|동네}}가 {{윗주|門|문}}앞에 모였더라 {{절||34}} 예수께서 {{윗주|各色|각색}} {{윗주|病|병}}든 많은 사람을 고치시며 많은 {{윗주|鬼神|귀신}}을 내어 쫓으시되 {{윗주|鬼神|귀신}}이 {{윗주|自己|자기}}를 알므로 그 말하는 것을 {{윗주|許諾|허락}}지 아니하시니라 {{절||35}} 새벽 오히려 {{윗주|未明|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윗주|閒寂|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윗주|祈禱|기도}}하시더니 {{절||36}} 시몬과 및 그와 함께 있는 {{윗주|者|자}}들이 예수의 뒤를 따라가 {{절||37}} 만나서 가로되 모든 사람이 {{윗주|主|주}}를 찾나이다 {{절||38}}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윗주|傳道|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윗주|爲|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절||39}} 이에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저희 여러 {{윗주|會堂|회당}}에서 {{윗주|傳道|전도}}하시고 또 {{윗주|鬼神|귀신}}들을 내어 쫓으시더라 {{절||40}} 한 문둥{{윗주|病者|병자}} 가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리어 {{윗주|懇求|간구}}하여 가로되 {{윗주|願|원}}하시면 저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 {{절||41}} 예수께서 {{윗주|憫惘|민망}}히 여기사 손을 내밀어 저에게 대시며 가라사대 내가 {{윗주|願|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절||42}} 곧 문둥{{윗주|病|병}}이 그 사람에게서 떠나가고 깨끗하여진지라 {{절||43}} {{윗주|嚴|엄}}히 {{윗주|警戒|경계}}하사 곧 보내시며 {{절||44}} 가라사대 삼가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가서 네 몸을 {{윗주|祭司長|제사장}}에게 보이고 네 깨끗케 됨을 {{윗주|因|인}}하여 모세의 {{윗주|命|명}}한 것을 드려 저희에게 {{윗주|證據|증거}}하라 하셨더니 {{절||45}} 그러나 그 사람이 나가서 이 일을 많이 {{윗주|傳播|전파}}하여 널리 퍼지게 하니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는 드러나게 {{윗주|洞里|동네}}에 들어가지 못하시고 오직 바깥 {{윗주|閒寂|한적}}한 곳에 계셨으나 {{윗주|四方|사방}}에서 그에게로 나아오더라 == 2장 == {{절|2|}} {{윗주|數日|수일}} {{윗주|後|후}}에 예수께서 다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집에 계신 {{윗주|所聞|소문}}이 들린지라 {{절||2}} 많은 사람이 모여서 {{윗주|門|문}} 앞에라도 {{윗주|容身|용신}}할 수 없게 되었는데 예수께서 저희에게 {{윗주|道|도}}를 말씀하시더니 {{절||3}} 사람들이 한 {{윗주|中風病者|중풍병자}}를 네 사람에게 메워 가지고 예수께로 올새 {{절||4}} 무리를 {{윗주|因|인}}하여 예수께 데려갈 수 없으므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윗주|中風病者|중풍병자}}의 누운 {{윗주|床|상}}을 달아내리니 {{절||5}} 예수께서 저희의 믿음을 보시고 {{윗주|中風病者|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윗주|小子|소자}}야 네 {{윗주|罪|죄}} {{윗주|赦|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절||6}} 어떤 {{윗주|書記官|서기관}}들이 거기 앉아서 마음에 {{윗주|議論|의논}}하기를 {{절||7}} 이 사람이 어찌 이렇게 말하는가 {{윗주|僭濫|참람}}하도다 오직 하나님 한 분 {{윗주|外|외}}에는 누가 {{윗주|能|능}}히 {{윗주|罪|죄}}를 {{윗주|赦|사}}하겠느냐 {{절||8}} 저희가 속으로 이렇게 {{윗주|議論|의논}}하는 줄을 예수께서 곧 {{윗주|中心|중심}}에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것을 마음에 {{윗주|議論|의논}}하느냐 {{절||9}} {{윗주|中風病者|중풍병자}}에게 네 {{윗주|罪|죄}} {{윗주|赦|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네 {{윗주|床|상}}을 가지고 걸어가라 하는 말이 어느 것이 쉽겠느냐 {{절||10}} 그러나 {{윗주|人子|인자}}가 땅에서 {{윗주|罪|죄}}를 {{윗주|赦|사}}하는 {{윗주|權勢|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 게 하려하노라 하시고 {{윗주|中風病者|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절||11}}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윗주|床|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절||12}} 그가 일어나 곧 {{윗주|床|상}}을 가지고 모든 사람 앞에서 나가거늘 저희가 다 놀라 {{윗주|榮光|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가로되 우리가 이런 일을 도무지 보지 못하였다 하더라 {{절||13}} 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 나가시매 무리가 다 나아왔거늘 예수께서 저희를 가르치시니라 {{절||14}} 또 지나가시다가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윗주|稅關|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저에게 이르시되 나를 좇으라 하시니 일어나 좇으니라 {{절||15}} 그의 집에 앉아 잡수실 때에 많은 {{윗주|稅吏|세리}}와 {{윗주|罪人|죄인}}들이 예수와 그 {{윗주|弟子|제자}}들과 함께 앉았으니 이는 저희가 많이 있어서 예수를 좇음이러라 {{절||16}} 바리새{{윗주|人|인}}의 {{윗주|書記官|서기관}}들이 예수께서 {{윗주|罪人|죄인}}과 {{윗주|稅吏|세리}}들과 함께 잡수시는 것을 보고 그 {{윗주|弟子|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윗주|稅吏|세리}}와 {{윗주|罪人|죄인}}들과 함께 먹는가 {{절||17}} 예수께서 들으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되 {{윗주|健康|건강}}한 {{윗주|者|자}}에게는 {{윗주|醫員|의원}}이 쓸데 없고 {{윗주|病|병}}든 {{윗주|者|자}}에게라야 쓸데 있느니라 내가 {{윗주|義人|의인}}을 부르러 온것이 아니요 {{윗주|罪人|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절||18}} 요한의 {{윗주|弟子|제자}}들과 바리새{{윗주|人|인}}들이 {{윗주|禁食|금식}}하고 있는지라 {{윗주|或|혹}}이 예수께 와서 말하되 요한의 {{윗주|弟子|제자}}들과 바리새{{윗주|人|인}}의 {{윗주|弟子|제자}}들은 {{윗주|禁食|금식}}하는데 어찌하여 {{윗주|當身|당신}}의 {{윗주|弟子|제자}}들은 {{윗주|禁食|금식}}하지 아니하나이까 {{절||19}}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윗주|婚姻|혼인}}집 손님들이 {{윗주|新郞|신랑}}과 함께 있을 때에 {{윗주|禁食|금식}}할 수 있느냐 {{윗주|新郞|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는 {{윗주|禁食|금식}}할 수 없나니 {{절||20}} 그러나 {{윗주|新郞|신랑}}을 빼앗길 날이 이르리니 그 날에는 {{윗주|禁食|금식}}할 것이니라 {{절||21}} {{윗주|生|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는 {{윗주|者|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기운 새것이 낡은 그것을 당기어 해어짐이 더하게 되느니라 {{절||22}} 새 {{윗주|葡萄酒|포도주}}를 낡은 가죽 {{윗주|負袋|부대}}에 넣는 {{윗주|者|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윗주|葡萄酒|포도주}}가 {{윗주|負袋|부대}}를 터뜨려 {{윗주|葡萄酒|포도주}}와 {{윗주|負袋|부대}}를 버리게 되리라 오직 새 {{윗주|葡萄酒|포도주}}는 새 {{윗주|負袋|부대}}에 넣느니라 하시니라 {{절||23}} {{윗주|安息日|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가실새 그 {{윗주|弟子|제자}}들이 길을 열며 이삭을 자르니 {{절||24}} 바리새{{윗주|人|인}}들이 예수께 말하되 보시오 저희가 어찌하여 {{윗주|安息日|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까 {{절||25}} 예수께서 가라사대 다윗이 {{윗주|自己|자기}}와 및 함께한 {{윗주|者|자}}들이 {{윗주|乏絶|핍절}}되어 {{윗주|嘶腸|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절||26}} 그가 아비아달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 때에 하나님의 {{윗주|殿|전}}에 들어가서 {{윗주|祭司長|제사장}} {{윗주|外|외}}에는 먹지 못하는 {{윗주|陳設餠|진설병}}을 먹고 함께한 {{윗주|者|자}}들에게도 주지 아니하였느냐 {{절||27}} 또 가라사대 {{윗주|安息日|안식일}}은 사람을 {{윗주|爲|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윗주|安息日|안식일}}을 {{윗주|爲|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절||28}} 이러므로 {{윗주|人子|인자}}는 {{윗주|安息日|안식일}}에도 {{윗주|主人|주인}}이니라 == 3장 == {{절|3|}} 예수께서 다시 {{윗주|會堂|회당}}에 들어가시니 한{{윗주|便|편}} 손 마른 사람이 거기 있는지라 {{절||2}} 사람들이 예수를 {{윗주|訟事|송사}}하려 하여 {{윗주|安息日|안식일}}에 그 사람을 고치시는가 엿보거늘 {{절||3}} 예수께서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한가운데 일어서라 하시고 {{절||4}} 저희에게 이르시되 {{윗주|安息日|안식일}}에 {{윗주|善|선}}을 {{윗주|行|행}}하는 것과 {{윗주|惡|악}}을 {{윗주|行|행}}하는 것, {{윗주|生命|생명}}을 {{윗주|求|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니 저희가 {{윗주|潛潛|잠잠}}하거늘 {{절||5}} 저희 마음의 {{윗주|頑惡|완악}}함을 근심하사 {{윗주|怒|노}}하심으로 저희를 둘러 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내밀매 그 손이 {{윗주|回復|회복}}되었더라 {{절||6}} 바리새{{윗주|人|인}}들이 나가서 곧 헤롯{{윗주|黨|당}}과 함께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꼬 {{윗주|議論|의논}}하니라 {{절||7}} 예수께서 {{윗주|弟子|제자}}들과 함께 바다로 물러가시니 갈릴리에서 큰 무리가 좇으며 {{절||8}} 유대와 예루살렘과 이두매와 요단{{윗주|江|강}} 건너{{윗주|便|편}}과 또 두로와 시돈 {{윗주|近處|근처}}에서 {{윗주|許多|허다}}한 무리가 그의 하신 큰 일을 듣고 나아오는지라 {{절||9}} 예수께서 무리의 에워싸 미는 것을 {{윗주|免|면}}키 {{윗주|爲|위}}하여 작은 배를 {{윗주|等待|등대}}하도록 {{윗주|弟子|제자}}들에게 {{윗주|命|명}}하셨으니 {{절||10}} 이는 많은 사람을 고치셨으므로 {{윗주|病|병}}에 {{윗주|苦生|고생}}하는 {{윗주|者|자}}들이 예수를 만지고자 하여 {{윗주|逼近|핍근}}히 함이더라 {{절||11}} 더러운 {{윗주|鬼神|귀신}}들도 어느 때든지 예수를 보면 그 앞에 엎드려 부르 짖어 가로되 {{윗주|當身|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하니 {{절||12}} 예수께서 {{윗주|自己|자기}}를 나타내지 말라고 많이 {{윗주|警戒|경계}}하시니라 {{절||13}} 또 {{윗주|山|산}}에 오르사 {{윗주|自己|자기}}의 {{윗주|願|원}}하는 {{윗주|者|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절||14}} 이에 열 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윗주|自己|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윗주|傳道|전도}}도 하며 {{절||15}} {{윗주|鬼神|귀신}}을 내어쫓는 {{윗주|權勢|권세}}도 있게 하려 하심이러라 {{절||16}} 이 열 둘을 세우셨으니 시몬에게는 베드로란 이름을 더하셨고 {{절||17}} 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야고보의 {{윗주|兄弟|형제}} 요한이니 이 둘에게는 보아너게 곧 {{윗주|雨雷|우뢰}}의 아들이란 이름을 더하셨으며 {{절||18}} 또 안드레와 빌립과 바돌로매와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및 다대오와 가나안{{윗주|人|인}} 시몬이며 {{절||19}} 또 가룟 유다니 이는 예수를 판 {{윗주|者|자}}러라 {{절||20}} 집에 들어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이므로 {{윗주|食事|식사}}할 겨를도 없는지라 {{절||21}} 예수의 {{윗주|親屬|친속}}들이 듣고 붙들러 나오니 이는 그가 미쳤다 함일러라 {{절||22}}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윗주|書記官|서기관}}들은 저가 바알세불을 지폈다 하며 또 {{윗주|鬼神|귀신}}의 {{윗주|王|왕}}을 힘입어 {{윗주|鬼神|귀신}}을 쫓아낸다 하니 {{절||23}} 예수께서 저희를 불러다가 {{윗주|譬喩|비유}}로 말씀하시되 사단이 어찌 사단을 쫓아낼 수 있느냐 {{절||24}} 또 {{윗주|萬一|만일}} 나라가 스스로 {{윗주|紛爭|분쟁}}하면 그 나라가 설 수 없고 {{절||25}} {{윗주|萬一|만일}} 집이 스스로 {{윗주|紛爭|분쟁}}하면 그 집이 설 수 없고 {{절||26}} {{윗주|萬一|만일}} 사단이 {{윗주|自己|자기}}를 거스려 일어나 {{윗주|紛爭|분쟁}}하면 설 수 없고 이에 {{윗주|亡|망}}하느니라 {{절||27}} 사람이 먼저 {{윗주|强|강}}한 {{윗주|者|자}}를 {{윗주|結縛|결박}}지 않고는 그 {{윗주|强|강}}한 {{윗주|者|자}}의 집에 들어가 세간을 {{윗주|勒奪|늑탈}}치 못하리니 {{윗주|結縛|결박}}한 {{윗주|後|후}}에야 그 집을 {{윗주|勒奪|늑탈}}하리라 {{절||28}}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윗주|罪|죄}}와 무릇 {{윗주|毁謗|훼방}}하는 {{윗주|毁謗|훼방}}은 {{윗주|赦|사}}하심을 얻되 {{절||29}} 누구든지 {{윗주|聖靈|성령}}을 {{윗주|毁謗|훼방}}하는 {{윗주|者|자}}는 {{윗주|赦|사}}하심을 {{윗주|永遠|영원}}히 얻지 못하고 {{윗주|永遠|영원}}한 {{윗주|罪|죄}}에 {{윗주|處|처}}하느니라 하시니 {{절||30}} 이는 저희가 말하기를 더러운 {{윗주|鬼神|귀신}}이 들렸다 함이러라 {{절||31}} 때에 예수의 {{윗주|母親|모친}}과 {{윗주|同生|동생}}들이 와서 밖에 서서 사람을 보내어 예수를 부르니 {{절||32}} 무리가 예수를 둘러 앉았다가 여짜오되 보소서 {{윗주|當身|당신}}의 {{윗주|母親|모친}}과 {{윗주|同生|동생}}들과 누이들이 밖에서 찾나이다 {{절||33}} {{윗주|對答|대답}}하시되 누가 내 {{윗주|母親|모친}}이며 {{윗주|同生|동생}}들이냐 하시고 {{절||34}} 둘러 앉은 {{윗주|者|자}}들을 둘러 보시며 가라사대 내 {{윗주|母親|모친}}과 내 {{윗주|同生|동생}}들을 보라 {{절||35}}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윗주|者|자}}는 내 {{윗주|兄弟|형제}}요 {{윗주|姉妹|자매}}요 {{윗주|母親|모친}}이니라 == 4장 == {{절|4|}} 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서 가르치시니 큰 무리가 모여 들거늘 예수께서 배에 올라 바다에 떠 앉으시고 온 무리는 바다 곁 {{윗주|陸地|육지}}에 있더라 {{절||2}} 이에 예수께서 여러가지를 {{윗주|譬喩|비유}}로 가르치시니 그 가르치시는 {{윗주|中|중}}에 저희에게 이르시되 {{절||3}} 들으라 씨를 뿌리는 {{윗주|者|자}}가 뿌리러 나가서 {{절||4}}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 버렸고 {{절||5}} 더러는 흙이 얇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절||6}} 해가 돋은 {{윗주|後|후}}에 터져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절||7}} 더러는 가시떨기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 {{윗주|氣運|기운}}을 막으므로 {{윗주|結實|결실}}치 못하였고 {{절||8}}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자라 {{윗주|茂盛|무성}}하여 {{윗주|結實|결실}}하였으니 {{윗주|三十倍|삼십배}}와 {{윗주|六十倍|육십배}}와 {{윗주|百倍|백배}}가 되었느니라 하시고 {{절||9}} 또 이르시되 들을 귀 있는 {{윗주|者|자}}는 들으라 하시니라 {{절||10}} 예수께서 홀로 계실 때에 함께한 사람들이 열 두 {{윗주|弟子|제자}}로 더불어 그 {{윗주|譬喩|비유}}들을 묻자오니 {{절||11}} 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윗주|秘密|비밀}}을 너희에게는 주었으나 {{윗주|外人|외인}}에게는 모든 것을 {{윗주|譬喩|비유}}로 하나니 {{절||12}} 이는 저희로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며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여 돌이켜 {{윗주|罪|죄}} {{윗주|赦|사}}함을 얻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하시고 {{절||13}} 또 가라사대 너희가 이 {{윗주|譬喩|비유}}를 알지 못할진대 어떻게 모든 {{윗주|譬喩|비유}}를 알겠느뇨 {{절||14}} 뿌리는 {{윗주|者|자}}는 말씀을 뿌리는 것이다 {{절||15}} 말씀이 길가에 뿌리웠다는 것은 이들이니 곧 말씀을 들었을 때에 사단이 {{윗주|卽時|즉시}} 와서 저희에게 뿌리운 말씀을 빼앗는 것이요 {{절||16}} 또 이와 같이 돌밭에 뿌리웠다는 것은 이들이니 곧 말씀을 들을 때에 {{윗주|卽時|즉시}} 기쁨으로 받으나 {{절||17}}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윗주|暫間|잠간}} 견디다가 말씀을 {{윗주|因|인}}하여 {{윗주|患難|환난}}이나 {{윗주|逼迫|핍박}}이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윗주|者|자}}요 {{절||18}} 또 어떤이는 가시떨기에 뿌리우는 {{윗주|者|자}}니 이들은 말씀을 듣되 {{절||19}} {{윗주|世上|세상}}의 {{윗주|念慮|염려}}와 {{윗주|財利|재리}}의 {{윗주|誘惑|유혹}}과 {{윗주|其他|기타}} {{윗주|慾心|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 {{윗주|結實|결실}}치 못하게 되는 {{윗주|者|자}}요 {{절||20}} 좋은 땅에 뿌리웠다는 것은 곧 말씀을 듣고 받아 {{윗주|三十倍|삼십배}}와 {{윗주|六十倍|육십배}}와 {{윗주|百倍|백배}}의 {{윗주|結實|결실}}을 하는 {{윗주|者|자}}니라 {{절||21}} 또 저희에게 이르시되 사람이 {{윗주|燈|등}}불을 가져오는 것은 말 아래나 {{윗주|平床|평상}} 아래나 두려 함이냐 {{윗주|燈檠|등경}} 위에 두려 함이 아니냐 {{절||22}} 드러내려 하지 않고는 숨긴 것이 없고 나타내려 하지 않고는 감추인 것이 없느니라 {{절||23}} 들을 귀 있는 {{윗주|者|자}}는 들으라 {{절||24}} 또 가라사대 너희가 무엇을 듣는가 스스로 삼가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것이요 또 더 받으리니 {{절||25}} 있는 {{윗주|者|자}}는 받을 것이요 없는 {{윗주|者|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절||26}} 또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절||27}} 저가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윗주|中|중}}에 씨가 나서 자라되 그 어떻게 된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절||28}}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윗주|充實|충실}}한 {{윗주|穀食|곡식}}이라 {{절||29}} 열매가 익으면 곧 낫을 대나니 이는 {{윗주|秋收|추수}} 때가 이르렀음이니라 {{절||30}} 또 가라사대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윗주|比|비}}하며 또 무슨 {{윗주|譬喩|비유}}로 나타낼꼬 {{절||31}} 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 땅에 심길 때에는 땅위의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절||32}} 심긴 {{윗주|後|후}}에는 자라서 모든 나물보다 커지며 큰 가지를 내니 {{윗주|空中|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되느니라 {{절||33}} 예수께서 이러한 많은 {{윗주|譬喩|비유}}로 저희가 알아 들을 수 있는대로 말씀을 가르치시되 {{절||34}} {{윗주|譬喩|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다만 혼자 계실 때에 그 {{윗주|弟子|제자}}들에게 모든 것을 {{윗주|解釋|해석}} 하시더라 {{절||35}} 그날 저물 때에 {{윗주|弟子|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윗주|便|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절||36}} 저희가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절||37}} 큰 {{윗주|狂風|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부딪혀 배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절||38}}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시고 주무시더니 {{윗주|弟子|제자}}들이 깨우며 가로되 {{윗주|先生|선생}}님이여 우리의 죽게 된것을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절||39}}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윗주|潛潛|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윗주|潺潺|잔잔}}하여지더라 {{절||40}} 이에 {{윗주|弟子|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절||41}} 저희가 {{윗주|甚|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저가 뉘기에 바람과 바다라도 {{윗주|順從|순종}}하는고 하였더라 == 5장 == {{절|5|}} 예수께서 바다 건너{{윗주|便|편}} 거라사{{윗주|人|인}}의 {{윗주|地方|지방}}에 이르러 {{절||2}} 배에서 나오시매 곧 더러운 {{윗주|鬼神|귀신}} 들린 사람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다 {{절||3}} 그 사람은 무덤 사이에 {{윗주|居處|거처}}하는데 이제는 아무나 쇠사슬로도 맬 수 없게 되었으니 {{절||4}} 이는 여러{{윗주|番|번}} 고랑과 쇠사슬에 매였어도 쇠사슬을 끊고 고랑을 깨뜨렸음이러라 그리하여 아무도 저를 {{윗주|制馭|제어}}할 힘이 없는지라 {{절||5}} 밤낮 무덤 사이에서나 {{윗주|山|산}}에서나 늘 소리지르며 돌로 제 몸을 {{윗주|傷|상}}하고 있었더라 {{절||6}} 그가 멀리서 예수를 보고 달려와 절하며 {{절||7}} 큰 소리로 부르짖어 가로되 {{윗주|至極|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윗주|當身|당신}}과 무슨 {{윗주|相關|상관}}이 있나이까 {{윗주|願|원}}컨대 하나님 앞에 {{윗주|盟誓|맹세}}하고 나를 괴롭게 마옵소서 하니 {{절||8}} 이는 예수께서 이미 저에게 이르시기를 더러운 {{윗주|鬼神|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음이라 {{절||9}} 이에 물으시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가로되 내 이름은 {{윗주|軍隊|군대}}니 우리가 많음이니이다 하고 {{절||10}} {{윗주|自己|자기}}를 이 {{윗주|地方|지방}}에서 내어 보내지 마시기를 {{윗주|懇切|간절}}히 {{윗주|求|구}}하더니 {{절||11}} 마침 거기 돼지의 큰 떼가 {{윗주|山|산}} 곁에서 먹고 있는지라 {{절||12}} 이에 {{윗주|懇求|간구}}하여 가로되 우리를 돼지에게로 보내어 들어가게 하소서 하니 {{절||13}} {{윗주|許諾|허락}}하신대 더러운 {{윗주|鬼神|귀신}}들이 나와서 돼지에게로 들어가니 거의 {{윗주|二千|이천}} 마리 되는 떼가 바다를 {{윗주|向|향}}하여 비탈로 내리달아 바다에서 {{윗주|沒死|몰사}}하거늘 {{절||14}} 치던 {{윗주|者|자}}들이 {{윗주|逃亡|도망}}하여 {{윗주|邑內|읍내}}와 {{윗주|村|촌}}에 {{윗주|告|고}}하니 사람들이 그 어떻게 된것을 보러 와서 {{절||15}} 예수께 이르러 그 {{윗주|鬼神|귀신}} 들렸던 {{윗주|者|자}} 곧 {{윗주|軍隊|군대}} 지폈던 {{윗주|者|자}}가 옷을 입고 {{윗주|精神|정신}}이 {{윗주|穩全|온전}}하여 앉은 것을 보고 두려워하더라 {{절||16}} 이에 {{윗주|鬼神|귀신}} 들렸던 {{윗주|者|자}}의 {{윗주|當|당}}한 것과 돼지의 일을 본 {{윗주|者|자}}들이 저희에게 {{윗주|告|고}}하매 {{절||17}} 저희가 예수께 그 {{윗주|地境|지경}}에서 떠나시기를 {{윗주|懇求|간구}}하더라 {{절||18}} 예수께서 배에 오르실 때에 {{윗주|鬼神|귀신}} 들렸던 사람이 함께 있기를 {{윗주|懇求|간구}}하였으나 {{절||19}} {{윗주|許諾|허락}}지 아니하시고 저에게 이르시되 집으로 돌아가 {{윗주|主|주}}께서 네게 어떻게 큰 일을 {{윗주|行|행}}하사 너를 불쌍히 여기신 것을 네 {{윗주|親屬|친속}}에게 {{윗주|告|고}}하라 하신대 {{절||20}} 그가 가서 예수께서 {{윗주|自己|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 {{윗주|行|행}}하신 것을 데가볼리에 {{윗주|傳播|전파}}하니 모든 사람이 {{윗주|奇異|기이}}히 여기더라 {{절||21}} 예수께서 배를 타시고 다시 저{{윗주|便|편}}으로 건너 가시매 큰 무리가 그에게로 모이거늘 이에 바닷가에 계시더니 {{절||22}} {{윗주|會堂長|회당장}} {{윗주|中|중}} 하나인 야이로라 하는 이가 와서 예수를 보고 발 아래 엎드리어 {{절||23}} 많이 {{윗주|懇求|간구}}하여 가로되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었사오니 오셔서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그로 {{윗주|救援|구원}}을 얻어 살게 하소서 하거늘 {{절||24}} 이에 그와 함께 가실새 큰 무리가 따라가며 에워싸 밀더라 {{절||25}} 열 두 해를 {{윗주|血漏症|혈루증}}으로 앓는 한 {{윗주|女子|여자}}가 있어 {{절||26}} 많은 {{윗주|醫員|의원}}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있던 것도 다 {{윗주|虛費|허비}}하였으되 아무 {{윗주|效驗|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윗주|重|중}}하여졌던 {{윗주|次|차}}에 {{절||27}} 예수의 {{윗주|所聞|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섞여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절||28}}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윗주|救援|구원}}을 얻으리라 함일러라 {{절||29}} 이에 그의 {{윗주|血漏|혈루}} {{윗주|根源|근원}}이 곧 마르매 {{윗주|病|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절||30}} 예수께서 그 {{윗주|能力|능력}}이 {{윗주|自己|자기}}에게서 나간 줄을 곧 스스로 아시고 무리 가운데서 돌이켜 말씀하시되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시니 {{절||31}} {{윗주|弟子|제자}}들이 여짜오되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보시며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물으시나이까 하되 {{절||32}} 예수께서 이 일 {{윗주|行|행}}한 {{윗주|女子|여자}}를 보려고 둘러 보시니 {{절||33}} {{윗주|女子|여자}}가 제게 이루어진 일을 알고 두려워하여 떨며 와서 그 앞에 엎드려 모든 {{윗주|事實|사실}}을 여짜온대 {{절||34}} 예수께서 가라사대 딸아 네 믿음이 너를 {{윗주|救援|구원}}하였으니 {{윗주|平安|평안}}히 가라 네 {{윗주|病|병}}에서 놓여 {{윗주|健康|건강}}할지어다 {{절||35}} 아직 말씀하실 때에 {{윗주|會堂長|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가로되 {{윗주|當身|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어찌하여 {{윗주|先生|선생}}을 더 괴롭게 하나이까 {{절||36}} 예수께서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윗주|會堂長|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고 {{절||37}} 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윗주|兄弟|형제}} 요한 {{윗주|外|외}}에 아무도 따라옴을 {{윗주|許|허}}치 아니하시고 {{절||38}} {{윗주|會堂長|회당장}}의 집에 함께 가사 {{윗주|喧譁|훤화}}함과 사람들의 울며 {{윗주|甚|심}}히 {{윗주|痛哭|통곡}}함을 보시고 {{절||39}} 들어가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윗주|喧譁|훤화}}하며 우느냐 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절||40}} 저희가 비웃더라 예수께서 저희를 다 내어 보내신 {{윗주|後|후}}에 아이의 {{윗주|父母|부모}}와 또 {{윗주|自己|자기}}와 함께 한 {{윗주|者|자}}들을 데리시고 아이 있는 곳에 들어가사 {{절||41}} 그 아이의 손을 잡고 가라사대 달리다굼 하시니 ({{윗주|繙譯|번역}}하면 곧 {{윗주|少女|소녀}}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심이라 {{절||42}} {{윗주|少女|소녀}}가 곧 일어나서 걸으니 나이 열 두살이라 사람들이 곧 크게 놀라고 놀라거늘 {{절||43}} 예수께서 이 일을 아무도 알지 못하게 하라고 저희를 많이 {{윗주|警戒|경계}}하시고 이에 {{윗주|少女|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라 == 6장 == {{절|6|}}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사 {{윗주|故鄕|고향}}으로 가시니 {{윗주|弟子|제자}}들도 좇으니라 {{절||2}} {{윗주|安息日|안식일}}이 되어 {{윗주|會堂|회당}}에서 가르치시니 많은 사람이 듣고 놀라 가로되 이 사람이 어디서 이런 것을 얻었느뇨 이 사람의 받은 {{윗주|智慧|지혜}}와 그 손으로 이루어지는 이런 {{윗주|權能|권능}}이 어찌 됨이뇨 {{절||3}}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윗주|木手|목수}}가 아니냐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윗주|兄弟|형제}}가 아니냐 그 누이들이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하냐 하고 예수를 {{윗주|排斥|배척}}한지라 {{절||4}}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윗주|先知者|선지자}}가 {{윗주|自己|자기}} {{윗주|故鄕|고향}}과 {{윗주|自己|자기}} {{윗주|親戚|친척}}과 {{윗주|自己|자기}} 집 {{윗주|外|외}}에서는 {{윗주|尊敬|존경}}을 받지 않음이 없느니라 하시며 {{절||5}} 거기서는 아무 {{윗주|權能|권능}}도 {{윗주|行|행}}하실 수 없어 다만 {{윗주|少數|소수}}의 {{윗주|病人|병인}}에게 {{윗주|按手|안수}}하여 고치실 뿐이었고 {{절||6}} 저희의 믿지 않음을 {{윗주|異常|이상}}히 여기셨더라 이에 모든 {{윗주|村|촌}}에 두루 다니시며 가르치시더라 {{절||7}} 열 두 {{윗주|弟子|제자}}를 부르사 둘씩 둘씩 보내시며 더러운 {{윗주|鬼神|귀신}}을 {{윗주|制馭|제어}}하는 {{윗주|權勢|권세}}를 주시고 {{절||8}} {{윗주|命|명}}하시되 {{윗주|旅行|여행}}을 {{윗주|爲|위}}하여 지팡이 {{윗주|外|외}}에는 {{윗주|糧食|양식}}이나 주머니나 {{윗주|纏帶|전대}}의 돈이나 아무 것도 가지지 말며 {{절||9}} 신만 신고 두 벌 옷도 입지 말라 하시고 {{절||10}} 또 가라사대 어디서든지 뉘 집에 들어가거든 그곳을 떠나기까지 거기 {{윗주|留|유}}하라 {{절||11}} 어느 곳에서든지 너희를 {{윗주|迎接|영접}}지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거기서 나갈 때에 발 아래 먼지를 떨어버려 저희에게 {{윗주|證據|증거}}를 삼으라 하시니 {{절||12}} {{윗주|弟子|제자}}들이 나가서 {{윗주|悔改|회개}}하라 {{윗주|傳播|전파}}하고 {{절||13}} 많은 {{윗주|鬼神|귀신}}을 쫓아내며 많은 {{윗주|病人|병인}}에게 기름을 발라 고치더라 {{절||14}} 이에 예수의 이름이 드러난지라 헤롯{{윗주|王|왕}}이 듣고 가로되 이는 {{윗주|洗禮|세례}} 요한이 죽은 {{윗주|者|자}} 가운데서 살아났도다 그러므로 이런 {{윗주|能力|능력}}이 그 속에서 {{윗주|運動|운동}}하느니라 하고 {{절||15}} 어떤이는 이가 엘리야라 하고 또 어떤이는 이가 {{윗주|先知者|선지자}}니 옛 {{윗주|先知者|선지자}} {{윗주|中|중}}의 하나와 같다 하되 {{절||16}} 헤롯은 듣고 가로되 내가 목 베인 요한 그가 살아났다 하더라 {{절||17}} {{윗주|前|전}}에 헤롯이 {{윗주|自己|자기}}가 {{윗주|同生|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에게 장가 든{{윗주|故|고}}로 이 {{윗주|女子|여자}}를 {{윗주|爲|위}}하여 사람을 보내어 요한을 잡아 {{윗주|獄|옥}}에 가두었으니 {{절||18}} 이는 요한이 헤롯에게 말하되 {{윗주|同生|동생}}의 아내를 {{윗주|娶|취}}한 것이 옳지 않다 하였음이라 {{절||19}} 헤로디아가 요한을 {{윗주|怨讐|원수}}로 여겨 죽이고자 하였으되 하지 못한 것은 {{절||20}} 헤롯이 요한을 {{윗주|義|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두려워하여 {{윗주|保護|보호}}하며 또 그의 말을 들을 때에 크게 {{윗주|煩悶|번민}}을 느끼면서도 달게 들음이러라 {{절||21}} 마침 {{윗주|機會|기회}} 좋은 날이 왔으니 곧 헤롯이 {{윗주|自己|자기}} {{윗주|生日|생일}}에 {{윗주|大臣|대신}}들과 {{윗주|千夫長|천부장}}들과 갈릴리의 {{윗주|貴人|귀인}}들로 더불어 잔치할새 {{절||22}} 헤로디아의 딸이 {{윗주|親|친}}히 들어와 춤을 추어 헤롯과 및 함께 앉은 {{윗주|者|자}}들을 기쁘게 한지라 {{윗주|王|왕}}이 그 {{윗주|女兒|여아}}에게 이르되 무엇이든지 너 {{윗주|願|원}}하는 것을 내게 {{윗주|求|구}}하라 내가 주리라 하고 {{절||23}} 또 {{윗주|盟誓|맹세}}하되 무엇이든지 네가 내게 {{윗주|求|구}}하면 내 나라의 {{윗주|折半|절반}}까지라도 주리라 하거늘 {{절||24}} 저가 나가서 그 어미에게 말하되 내가 무엇을 {{윗주|求|구}}하리이까 그 어미가 가로되 {{윗주|洗禮|세례}} 요한의 머리를 {{윗주|求|구}}하라 하니 {{절||25}} 저가 곧 {{윗주|王|왕}}에게 {{윗주|急|급}}히 들어가 {{윗주|求|구}}하여 가로되 {{윗주|洗禮|세례}} 요한의 머리를 소반에 담아 곧 내게 주기를 {{윗주|願|원}}하옵나이다 한대 {{절||26}} {{윗주|王|왕}}이 {{윗주|甚|심}}히 근심하나 {{윗주|自己|자기}}의 {{윗주|盟誓|멩세}}한 것과 그 앉은 {{윗주|者|자}}들을 {{윗주|因|인}}하여 저를 {{윗주|拒絶|거절}}할 수 없는지라 {{절||27}} {{윗주|王|왕}}이 곧 {{윗주|侍衛兵|시위병}} 하나를 보내어 요한의 머리를 가져오라 {{윗주|命|명}}하니 그 사람이 나가 {{윗주|獄|옥}}에서 요한을 목 베어 {{절||28}} 그 머리를 소반에 담아다가 {{윗주|女兒|여아}}에게 주니 {{윗주|女兒|여아}}가 이것을 그 어미에게 주니라 {{절||29}} 요한의 {{윗주|弟子|제자}}들이 듣고 와서 {{윗주|屍體|시체}}를 가져다가 {{윗주|葬事|장사}}하니라 {{절||30}} {{윗주|使徒|사도}}들이 예수께 모여 {{윗주|自己|자기}}들의 {{윗주|行|행}}한 것과 가르친 것을 낱낱이 {{윗주|告|고}}하니 {{절||31}} 이르시되 너희는 따로 {{윗주|閒寂|한적}}한 곳에 와서 {{윗주|暫間|잠간}} 쉬어라 하시니 이는 오고 가는 사람이 많아 {{윗주|飮食|음식}} 먹을 겨를도 없음이라 {{절||32}} 이에 배를 타고 따로 {{윗주|閒寂|한적}}한 곳에 갈새 {{절||33}} 그 가는 것을 보고 많은 사람이 저희인줄 안지라 모든 고을로부터 {{윗주|徒步|도보}}로 그 곳에 달려와 저희보다 먼저 갔더라 {{절||34}}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그 {{윗주|牧者|목자}} 없는 {{윗주|羊|양}} 같음을 {{윗주|因|인}}하여 불쌍히 여기사 이에 여러 가지로 가르치시더라 {{절||35}} 때가 저물어가매 {{윗주|弟子|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여짜오되 이곳은 빈 들이요 때도 저물어가니 {{절||36}} 무리를 보내어 두루 {{윗주|村|촌}}과 마을로 가서 무엇을 사 먹게 하옵소서 {{절||37}}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가 가서 ({{윗주|二百|이백}} 데나리온의 떡을 사다 먹이리이까 {{절||38}}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 몇 {{윗주|個|개}}나 있느냐 가서 보라 하시니 알아보고 가로되 떡 다섯 {{윗주|個|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더이다 하거늘 {{절||39}} {{윗주|弟子|제자}}들을 {{윗주|命|명}}하사 그 모든 사람으로 떼를 지어 푸른 잔디 위에 앉게 하시니 {{절||40}} 떼로 {{윗주|或|혹}} {{윗주|百|백}}씩, {{윗주|或|혹}} {{윗주|五十|오십}}씩 앉은지라 {{절||41}} 예수께서 떡 다섯{{윗주|個|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윗주|祝謝|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윗주|弟子|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 앞에 놓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매 {{절||42}} 다 배불리 먹고 {{절||43}} 남은 떡 조각과 물고기를 열 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절||44}} 떡을 먹은 {{윗주|男子|남자}}가 {{윗주|五千名|오천명}}이었더라 {{절||45}} 예수께서 {{윗주|卽時|즉시}} {{윗주|弟子|제자}}들을 재촉하사 {{윗주|自己|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 타고 앞서 건너{{윗주|便|편}} 벳새다로 가게 하시고 {{절||46}} 무리를 {{윗주|作別|작별}}하신 {{윗주|後|후}}에 {{윗주|祈禱|기도}}하러 {{윗주|山|산}}으로 가시다 {{절||47}} 저물매 배는 바다 가운데 있고 예수는 홀로 뭍에 계시다가 {{절||48}} 바람이 거스리므로 {{윗주|弟子|제자}}들의 괴로이 {{윗주|櫓|노}} 젓는 것을 보시고 밤 {{윗주|四更|사경}} 즈음에 바다 위로 걸어서 저희에게 오사 지나가려고 하시매 {{절||49}} {{윗주|弟子|제자}}들이 그의 바다 위로 걸어 오심을 보고 {{윗주|幽靈|유령}}인가 하여 소리 지르니 {{절||50}} 저희가 다 예수를 보고 놀람이라 이에 예수께서 곧 더불어 말씀하여 가라사대 {{윗주|安心|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하시고 {{절||51}} 배에 올라 저희에게 가시니 바람이 그치는지라 {{윗주|弟子|제자}}들이 마음에 {{윗주|甚|심}}히 놀라니 {{절||52}} 이는 저희가 그 떡 떼시던 일을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그 마음이 {{윗주|鈍|둔}}하여 졌음이러라 {{절||53}} 건너가 게네사렛 땅에 이르러 대고 {{절||54}} 배에서 내리니 사람들이 곧 예수신 줄을 알고 {{절||55}} 그 온 {{윗주|地方|지방}}으로 달려 돌아 다니며 예수께서 어디 계시단 말을 듣는대로 {{윗주|病|병}}든 {{윗주|者|자}}를 {{윗주|寢床|침상}}채로 메고 나아오니 {{절||56}} 아무데나 예수께서 들어가시는 마을이나 {{윗주|都市|도시}}나 {{윗주|村|촌}}에서 {{윗주|病者|병자}}를 {{윗주|市場|시장}}에 두고 예수의 옷가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윗주|懇求|간구}}하니 손을 대는 {{윗주|者|자}}는 다 성함을 얻으니라 == 7장 == {{절|7|}} 바리새{{윗주|人|인}}들과 또 {{윗주|書記官|서기관}} {{윗주|中|중}} 몇이 예루살렘에서 와서 예수께 모였다가 {{절||2}} 그의 {{윗주|弟子|제자}} {{윗주|中|중}} 몇 사람의 {{윗주|不淨|부정}}한 손 곧 씻지 아니한 손으로 떡 먹는 것을 보았더라 {{절||3}} (바리새{{윗주|人|인}}들과 모든 유대{{윗주|人|인}}들이 {{윗주|長老|장로}}들의 {{윗주|遺傳|유전}}을 지키어 손을 부지런히 씻지 않으면 먹지 아니하며 {{절||4}} 또 {{윗주|市場|시장}}에서 돌아 와서는 물을 뿌리지 않으면 먹지 아니하며 그 {{윗주|外|외}}에도 여러가지를 지키어 오는 것이 있으니 {{윗주|盞|잔}}과 {{윗주|周鉢|주발}}과 놋그릇을 씻음이러라) {{절||5}} 이에 바리새{{윗주|人|인}}들과 {{윗주|書記官|서기관}}들이 예수께 묻되 어찌하여 {{윗주|當身|당신}}의 {{윗주|弟者|제자}}들은 {{윗주|長老|장로}}들의 {{윗주|遺傳|유전}}을 {{윗주|遵行|준행}}치 아니하고 {{윗주|不淨|부정}}한 손으로 떡을 먹나이까 {{절||6}} 가라사대 이사야가 너희 {{윗주|外飾|외식}}하는 {{윗주|者|자}}에 {{윗주|對|대}}하여 잘 {{윗주|豫言|예언}}하였도다 {{윗주|記錄|기록}}하였으되 이 {{윗주|百姓|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윗주|尊敬|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절||7}} 사람의 {{윗주|誡命|계명}}으로 {{윗주|敎訓|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윗주|敬拜|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절||8}} 너희가 하나님의 {{윗주|誡命|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윗주|遺傳|유전}}을 지키느니라 {{절||9}} 또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윗주|遺傳|유전}}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윗주|誡命|계명}}을 잘 저버리는도다 {{절||10}} 모세는 네 {{윗주|父母|부모}}를 {{윗주|恭敬|공경}}하라 하고 또 아비나 어미를 {{윗주|毁謗|훼방}}하는 {{윗주|者|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였거늘 {{절||11}} 너희는 가로되 사람이 아비에게나 어미에게나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윗주|有益|유익}}하게 할 것이 고르반 곧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만이라 하고 {{절||12}} 제 아비나 어미에게 다시 아무 것이라도 하여 드리기를 {{윗주|許|허}}하지 아니하여 {{절||13}} 너희의 {{윗주|傳|전}}한 {{윗주|遺傳|유전}}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윗주|廢|폐}}하며 또 이같은 일을 많이 {{윗주|行|행}}하느니라 하시고 {{절||14}} 무리를 다시 불러 이르시되 너희는 다 내 말을 듣고 깨달으라 {{절||15}} 무엇이든지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은 {{윗주|能|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되 {{절||16}}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하시고 {{절||17}} 무리를 떠나 집으로 들어가시니 {{윗주|弟子|제자}}들이 그 {{윗주|譬喩|비유}}를 묻자온대 {{절||1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도 이렇게 깨달음이 없느냐 무엇이든지 밖에서 들어가는 것이 {{윗주|能|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함을 알지 못하느냐 {{절||19}} 이는 마음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배에 들어가 뒤로 나감이니라 하심으로 모든 {{윗주|食物|식물}}을 깨끗하다 하셨느니라 {{절||20}} 또 가라사대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절||21}}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윗주|惡|악}}한 생각 곧 {{윗주|淫亂|음란}}과 {{윗주|盜賊|도적}}질과 {{윗주|殺人|살인}}과 {{절||22}} {{윗주|姦淫|간음}}과 {{윗주|貪慾|탐욕}}과 {{윗주|惡毒|악독}}과 속임과 {{윗주|淫蕩|음탕}}과 흘기는 눈과 {{윗주|毁謗|훼방}}과 {{윗주|驕慢|교만}}과 {{윗주|狂悖|광패}}니 {{절||23}} 이 모든 {{윗주|惡|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절||24}} 예수께서 일어나사 거기를 떠나 두로 {{윗주|地境|지경}}으로 가서 한 집에 들어가 아무도 모르게 하시려하나 숨길 수 없더라 {{절||25}} 이에 더러운 {{윗주|鬼神|귀신}} 들린 어린 딸을 둔 한 {{윗주|女子|여자}}가 예수의 {{윗주|所聞|소문}}을 듣고 곧 와서 그 발 아래 엎드리니 {{절||26}} 그 {{윗주|女子|여자}}는 헬라{{윗주|人|인}}이요 수로보니게 {{윗주|族屬|족속}}이라 {{윗주|自己|자기}} 딸에게서 {{윗주|鬼神|귀신}} 쫓아 주시기를 {{윗주|懇求|간구}}하거늘 {{절||27}} 예수께서 이르시되 {{윗주|子女|자녀}}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지니 {{윗주|子女|자녀}}의 떡을 {{윗주|取|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절||28}} {{윗주|女子|여자}}가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윗주|主|주}}여 옳소이다마는 {{윗주|床|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의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절||29}}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윗주|鬼神|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하시매 {{절||30}} {{윗주|女子|여자}}가 집에 돌아가 본즉 아이가 {{윗주|寢床|침상}}에 누웠고 {{윗주|鬼神|귀신}}이 나갔더라 {{절||31}} 예수께서 다시 두로 {{윗주|地境|지경}}에서 나와 시돈을 지나고 데가볼리 {{윗주|地境|지경}}을 {{윗주|通過|통과}}하여 갈릴리 {{윗주|湖水|호수}}에 이르시매 {{절||32}} 사람들이 귀먹고 {{윗주|語訥|어눌}}한 {{윗주|者|자}}를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윗주|按手|안수}}하여 주시기를 {{윗주|懇求|간구}}하거늘 {{절||33}} 예수께서 그 사람을 따로 데리고 무리를 떠나사 손가락을 그의 {{윗주|兩|양}} 귀에 넣고 침 뱉아 그의 혀에 손을 대시며 {{절||34}} 하늘을 우러러 {{윗주|嘆息|탄식}}하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라 {{절||35}} 그의 귀가 열리고 혀의 맺힌 것이 곧 풀려 말이 {{윗주|分明|분명}}하더라 {{절||36}} 예수께서 저희에게 {{윗주|警戒|경계}}하사 아무에게라도 이르지 말라 하시되 {{윗주|警戒|경계}}하실수록 저희가 더욱 널리 {{윗주|傳播|전파}}하니 {{절||37}} 사람들이 {{윗주|甚|심}}히 놀라 가로되 그가 다 잘 하였도다 귀머거리도 듣게 하고 벙어리도 말하게 한다 하니라 == 8장 == {{절|8|}} 그 즈음에 또 큰 무리가 있어 먹을 것이 없는지라 예수께서 {{윗주|弟子|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절||2}}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저희가 나와 함께 있은지 이미 사흘이매 먹을 것이 없도다 {{절||3}} {{윗주|萬一|만일}} 내가 저희를 굶겨 집으로 보내면 길에서 {{윗주|氣盡|기진}}하리라 그 {{윗주|中|중}}에는 멀리서 온 사람도 있느니라 {{절||4}} {{윗주|弟子|제자}}들이 {{윗주|對答|대답}}하되 이 {{윗주|曠野|광야}}에서 어디서 떡을 얻어 이 사람들로 배부르게 할 수 있으리이까 {{절||5}} 예수께서 물으시되 너희에게 떡 몇 {{윗주|個|개}}나 있느냐 가로되 일곱이로소이다 하거늘 {{절||6}} 예수께서 무리를 {{윗주|命|명}}하사 땅에 앉게 하시고 떡 일곱 {{윗주|個|개}}를 가지사 {{윗주|祝謝|축사}}하시고 떼어 {{윗주|弟子|제자}}들에게 주어 그 앞에 놓게 하시니 {{윗주|弟子|제자}}들이 무리 앞에 놓더라 {{절||7}} 또 작은 {{윗주|生鮮|생선}} 두어 마리가 있는지라 이에 {{윗주|祝福|축복}}하시고 {{윗주|命|명}}하사 이것도 그 앞에 놓게 하시니 {{절||8}}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 일곱 광주리를 거두었으며 {{절||9}} 사람은 {{윗주|約|약}} {{윗주|四千名|사천명}}이었더라 예수께서 저희를 흩어 보내시고 {{절||10}} 곧 {{윗주|弟子|제자}}들과 함께 배에 오르사 달마누다 {{윗주|地方|지방}}으로 가시니라 {{절||11}} 바리새{{윗주|人|인}}들이 나와서 예수께 {{윗주|詰難|힐난}}하며 그를 {{윗주|試驗|시험}}하여 하늘로서 오는 {{윗주|表蹟|표적}}을 {{윗주|求|구}}하거늘 {{절||12}} 예수께서 마음 속에 깊이 {{윗주|嘆息|탄식}}하시며 가라사대 어찌하여 이 {{윗주|世代|세대}}가 {{윗주|表蹟|표적}}을 {{윗주|求|구}}하느냐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윗주|世代|세대}}에게 {{윗주|表蹟|표적}}을 주시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절||13}} 저희를 떠나 다시 배에 올라 건너{{윗주|便|편}}으로 가시니라 {{절||14}} {{윗주|弟子|제자}}들이 떡 가져 오기를 잊었으매 배에 떡 한 {{윗주|個|개}} 밖에 저희에게 없더라 {{절||15}} 예수께서 {{윗주|警戒|경계}}하여 가라사대 삼가 바리새{{윗주|人|인}}들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을 {{윗주|注意|주의}}하라 하신대 {{절||16}} {{윗주|弟子|제자}}들이 서로 {{윗주|議論|의논}}하기를 이는 우리에게 떡이 없음이로다 하거 늘 {{절||17}} 예수께서 아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 떡이 없음으로 {{윗주|議論|의논}}하느냐 아직도 알지 못하며 깨닫지 못하느냐 너희 마음이 {{윗주|鈍|둔}}하냐 {{절||18}} 너희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느냐 또 {{윗주|記憶|기억}}지 못하느냐 {{절||19}} 내가 떡 다섯 {{윗주|個|개}}를 {{윗주|五千名|오천명}}에게 떼어 줄 때에 조각 몇 바구니를 거두었더냐 가로되 열 둘이니이다 {{절||20}} 또 일곱 {{윗주|個|개}}를 {{윗주|四千名|사천명}}에게 떼어 줄 때에 조각 몇 광주리를 거두었더냐 가로되 일곱이니이다 {{절||21}} 가라사대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하시니라 {{절||22}} 벳새다에 이르매 사람들이 소경 하나를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손대시기를 {{윗주|求|구}}하거늘 {{절||23}} 예수께서 소경의 손을 붙드시고 마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사 눈에 침을 뱉으시며 그에게 {{윗주|按手|안수}}하시고 무엇이 보이느냐 물으시니 {{절||24}} 우러러보며 가로되 사람들이 보이나이다 나무 같은 것들의 걸어 가는 것을 보나이다 하거늘 {{절||25}} 이에 그 눈에 다시 {{윗주|按手|안수}}하시매 저가 {{윗주|注目|주목}}하여 보더니 나아서 {{윗주|萬物|만물}}을 밝히 보는지라 {{절||26}} 예수께서 그 사람을 집으로 보내시며 가라사대 마을에도 들어가지 말라 하시니라 {{절||27}} 예수와 {{윗주|弟子|제자}}들이 가이사랴 빌립보 여러 마을로 나가실새 {{윗주|路中|노중}}에서 {{윗주|弟子|제자}}들에게 물어 가라사대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절||28}} 여짜와 가로되 {{윗주|洗禮|세례}} 요한이라 하고 더러는 엘리야, 더러는 {{윗주|先知者|선지자}} {{윗주|中|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절||29}} 또 물으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윗주|主|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매 {{절||30}} 이에 {{윗주|自己|자기}}의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윗주|警戒|경계}}하시고 {{절||31}} {{윗주|人子|인자}}가 많은 {{윗주|苦難|고난}}을 받고 {{윗주|長老|장로}}들과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과 {{윗주|書記官|서기관}}들에게 버린바 되어 죽임을 {{윗주|當|당}}하고 사흘만에 살아나야 할 것을 비로소 저희에게 가르치시되 {{절||32}} 드러내놓고 이 말씀을 하시니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윗주|諫|간}}하매 {{절||33}} 예수께서 돌이키사 {{윗주|弟子|제자}}들을 보시며 베드로를 꾸짖어 가라사대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절||34}} 무리와 {{윗주|弟子|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윗주|自己|자기}}를 {{윗주|否認|부인}}하고 {{윗주|自己|자기}} {{윗주|十字架|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절||35}} 누구든지 제 목숨을 {{윗주|救援|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윗주|福音|복음}}을 {{윗주|爲|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윗주|救援|구원}}하리라 {{절||36}} 사람이 {{윗주|萬一|만일}} 온 {{윗주|天下|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윗주|有益|유익}}하리요 {{절||37}}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절||38}} 누구든지 이 {{윗주|淫亂|음란}}하고 {{윗주|罪|죄}} 많은 {{윗주|世代|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 하면 {{윗주|人子|인자}}도 아버지의 {{윗주|榮光|영광}}으로 거룩한 {{윗주|天使|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 9장 == {{절|9|}} 또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섰는 사람{{윗주|中|중}}에 죽기 {{윗주|前|전}}에 하나님의 나라가 {{윗주|權能|권능}}으로 {{윗주|臨|임}}하는 것을 볼 {{윗주|者|자}}들도 있느니라 하시니라 {{절||2}} 엿새 {{윗주|後|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윗주|山|산}}에 올라 가셨더니 저희 앞에서 {{윗주|變形|변형}}되사 {{절||3}} 그 옷이 {{윗주|光彩|광채}}가 나며 {{윗주|世上|세상}}에서 빨래하는 {{윗주|者|자}}가 그렇게 희게 할 수 없을만큼 {{윗주|甚|심}}히 희어졌더라 {{절||4}} 이에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저희에게 나타나 예수로 더불어 말씀하거늘 {{절||5}} 베드로가 예수께 {{윗주|告|고}}하되 랍비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윗주|草幕|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윗주|主|주}}를 {{윗주|爲|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윗주|爲|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윗주|爲|위}}하여 하사이다 하니 {{절||6}} 이는 저희가 {{윗주|甚|심}}히 무서워하므로 저가 무슨 말을 할는지 알지 못함이더라 {{절||7}} 마침 구름이 와서 저희를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 {{절||8}} 문득 둘러보니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고 오직 예수와 {{윗주|自己|자기}}들 뿐이었더라 {{절||9}} 저희가 {{윗주|山|산}}에서 내려 올 때에 예수께서 {{윗주|警戒|경계}}하시되 {{윗주|人子|인자}}가 죽은 {{윗주|者|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까지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 {{절||10}} 저희가 이 말씀을 마음에 두며 서로 {{윗주|問議|문의}}하되 죽은 {{윗주|者|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 무엇일까 하고 {{절||11}} 이에 예수께 묻자와 가로되 어찌하여 {{윗주|書記官|서기관}}들이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하리라 하나이까 {{절||12}} 가라사대 엘리야가 {{윗주|果然|과연}} 먼저 와서 모든 것을 {{윗주|回復|회복}}하거니와 어찌 {{윗주|人子|인자}}에 {{윗주|對|대}}하여 {{윗주|記錄|기록}}하기를 많은 {{윗주|苦難|고난}}을 받고 {{윗주|蔑視|멸시}}를 {{윗주|當|당}}하리라 하였느냐 {{절||13}}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엘리야가 왔으되 {{윗주|記錄|기록}}된 바와 같이 사람들이 {{윗주|任意|임의}}로 {{윗주|待遇|대우}}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절||14}} 저희가 이에 {{윗주|弟子|제자}}들에게 와서 보니 큰 무리가 둘렀고 {{윗주|書記官|서기관}}들이 더불어 {{윗주|辯論|변론}}하더니 {{절||15}} 온 무리가 곧 예수를 보고 {{윗주|甚|심}}히 놀라며 달려와 {{윗주|問安|문안}}하거늘 {{절||16}} 예수께서 물으시되 너희가 무엇을 저희와 {{윗주|辯論|변론}}하느냐 {{절||17}} 무리 {{윗주|中|중}}에 하나가 {{윗주|對答|대답}}하되 {{윗주|先生|선생}}님 벙어리 {{윗주|鬼神|귀신}} 들린 내 아들을 {{윗주|先生|선생}}님께 데려 왔나이다 {{절||18}} {{윗주|鬼神|귀신}}이 어디서든지 저를 잡으면 거꾸러져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그리고 파리하여 가는지라 내가 {{윗주|先生|선생}}의 {{윗주|弟子|제자}}들에게 내어쫓아 달라 하였으나 저희가 {{윗주|能|능}}히 하지 못하더이다 {{절||19}}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믿음이 없는 {{윗주|世代|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를 참으리요 그를 내게로 데려오라 하시매 {{절||20}} 이에 데리고 오니 {{윗주|鬼神|귀신}}이 예수를 보고 곧 그 아이로 {{윗주|甚|심}}히 {{윗주|痙攣|경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저가 땅에 엎드러져 굴며 거품을 흘리더라 {{절||21}} 예수께서 그 아비에게 물으시되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느냐 하시니 가로되 어릴 때부터니이다 {{절||22}} {{윗주|鬼神|귀신}}이 저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나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 주옵소서 {{절||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윗주|者|자}}에게는 {{윗주|能|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절||24}} 곧 그 아이의 아비가 소리를 질러 가로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 {{절||25}} 예수께서 무리의 달려 모이는 것을 보시고 그 더러운 {{윗주|鬼神|귀신}}을 꾸짖어 가라사대 벙어리 되고 귀먹은 {{윗주|鬼神|귀신}}아 내가 네게 {{윗주|命|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하시매 {{절||26}} {{윗주|鬼神|귀신}}이 소리지르며 아이로 {{윗주|甚|심}}히 {{윗주|痙攣|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나가니 그 아이가 죽은 것 같이 되어 많은 사람이 말하기를 죽었다 하나 {{절||27}} 예수께서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이에 일어서니라 {{절||28}} 집에 들어가시매 {{윗주|弟子|제자}}들이 {{윗주|從容|종용}}히 묻자오되 우리는 어찌하여 {{윗주|能|능}}히 그 {{윗주|鬼神|귀신}}을 쫓아 내지 못하였나이까 {{절||29}} 이르시되 {{윗주|祈禱|기도}} {{윗주|外|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윗주|類|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절||30}} 그곳을 떠나 갈릴리 가운데로 지날새 예수께서 아무에게도 알리고자 아니하시니 {{절||31}} 이는 {{윗주|弟子|제자}}들을 가르치시며 또 {{윗주|人子|인자}}가 사람들의 손에 넘기워 죽임을 {{윗주|當|당}}하고 죽은지 {{윗주|三|삼}} {{윗주|日|일}}만에 살아나리라는 것을 말씀하시는 {{윗주|緣故|연고}}더라 {{절||32}} 그러나 {{윗주|弟子|제자}}들은 이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묻기도 무서워하더라 {{절||33}} 가버나움에 이르러 집에 계실쌔 {{윗주|弟子|제자}}들에게 물으시되 너희가 {{윗주|路中|노중}}에서 서로 {{윗주|討論|토론}}한 것이 무엇이냐 하시되 {{절||34}} 저희가 {{윗주|潛潛|잠잠}}하니 이는 {{윗주|路中|노중}}에서 서로 누가 크냐 하고 {{윗주|爭論|쟁론}}하였음이라 {{절||35}} 예수께서 앉으사 열 두 {{윗주|弟子|제자}}를 불러서 이르시되 아무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사람의 끝이 되며 뭇사람을 섬기는 {{윗주|者|자}}가 되어야 하리라 하시고 {{절||36}} 어린 아이 하나를 데려다가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안으시며 {{윗주|弟子|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절||37}}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윗주|迎接|영접}}하면 곧 나를 {{윗주|迎接|영접}}함이요 누구든지 나를 {{윗주|迎接|영접}}하면 나를 {{윗주|迎接|영접}}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윗주|迎接|영접}}함이니라 {{절||38}} 요한이 예수께 여짜오되 {{윗주|先生|선생}}님 우리를 따르지 않는 어떤 {{윗주|者|자}}가 {{윗주|主|주}}의 이름으로 {{윗주|鬼神|귀신}}을 내어 쫓는 것을 우리가 보고 우리를 따르지 아니하므로 {{윗주|禁|금}}하였나이다 {{절||39}} 예수께서 가라사대 {{윗주|禁|금}}하지 말라 내 이름을 {{윗주|依託|의탁}}하여 {{윗주|能|능}}한 일을 {{윗주|行|행}}하고 {{윗주|卽時|즉시}}로 나를 {{윗주|誹謗|비방}}할 {{윗주|者|자}}가 없느니라 {{절||40}} 우리를 {{윗주|反對|반대}}하지 않는 {{윗주|者|자}}는 우리를 {{윗주|爲|위}}하는 {{윗주|者|자}}니라 {{절||41}} 누구든지 너희를 그리스도에게 {{윗주|屬|속}}한 {{윗주|者|자}}라 하여 물 한 그릇을 주면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가 {{윗주|決斷|결단}}코 {{윗주|賞|상}}을 잃지 않으리라 {{절||42}} 또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윗주|小子|소자}} {{윗주|中|중}} 하나를 {{윗주|失足|실족}}케 하면 차라리 {{윗주|硏子|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바다에 던지움이 나으리라 {{절||43}} {{윗주|萬一|만일}} 네 손이 너를 {{윗주|犯罪|범죄}}케 하거든 찍어버리라 {{윗주|不具者|불구자}}로 {{윗주|永生|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윗주|地獄|지옥}}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 {{절||44}} (없음) 어떤 {{윗주|寫本사본}}에, 44, 46, {{윗주|兩節|양절}}에, 48{{윗주|節|절}}과 같은 문구(文句)가 있음 {{절||45}} {{윗주|萬一|만일}} 네 발이 너를 {{윗주|犯罪|범죄}}케 하거든 찍어 버리라 절뚝발이로 {{윗주|永生|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윗주|地獄|지옥}}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절||46}} (없음) 어떤 {{윗주|寫本|사본}}에, 44, 46, {{윗주|兩節|양절}}에, 48{{윗주|節|절}}과 같은 문구(文句)가 있음 {{절||47}} {{윗주|萬一|만일}} 네 눈이 너를 {{윗주|犯罪|범죄}}케 하거든 빼어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윗주|地獄|지옥}}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절||48}} 거기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절||49}} 사람마다 불로서 소금 치듯함을 받으리라 {{절||50}} 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윗주|萬一|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윗주|和睦|화목}}하라 하시니라 == 10장 == {{절|10|}}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 유대 {{윗주|地境|지경}}과 요단{{윗주|江|강}} 건너{{윗주|便|편}}으로 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여 들거늘 예수께서 다시 {{윗주|前例|전례}}대로 가르치시더니 {{절||2}} 바리새{{윗주|人|인}}들이 예수께 나아와 그를 {{윗주|試驗|시험}}하여 묻되 사람이 아내를 내어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 {{절||3}}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모세가 어떻게 너희에게 {{윗주|命|명}}하였느냐 {{절||4}} 가로되 모세는 {{윗주|離婚證書|이혼증서}}를 써주어 내어 버리기를 {{윗주|許諾|허락}}하였나이다 {{절||5}}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너희 마음의 {{윗주|頑惡|완악}}함을 {{윗주|因|인}}하여 이 {{윗주|命令|명령}}을 {{윗주|記錄|기록}}하였거니와 {{절||6}} {{윗주|創造時|창조시}}로부터 저희를 {{윗주|男子|남자}}와 {{윗주|女子|여자}}로 만드셨으니 {{절||7}} 이러므로 사람이 그 {{윗주|父母|부모}}를 떠나서 {{절||8}}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절||9}}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찌니라 하시더라 {{절||10}} 집에서 {{윗주|弟子|제자}}들이 다시 이일을 묻자온대 {{절||11}} 이르시되 누구든지 그 아내를 내어버리고 다른데 장가 드는 {{윗주|者|자}}는 {{윗주|本妻|본처}}에게 {{윗주|姦淫|간음}}을 {{윗주|行|행}}함이요 {{절||12}} 또 아내가 {{윗주|男便|남편}}을 버리고 다른데로 시집 가면 {{윗주|姦淫|간음}}을 {{윗주|行|행}}함이니라 {{절||13}} 사람들이 예수의 만져 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윗주|弟子|제자}}들이 꾸짖거늘 {{절||14}} 예수께서 보시고 {{윗주|憤|분}}히 여겨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의 내게 오는 것을 {{윗주|容納|용납}}하고 {{윗주|禁|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윗주|者|자}}의 것이니라 {{절||15}}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윗주|者|자}}는 {{윗주|決斷|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절||16}} 그 어린 아이들을 안고 저희 위에 {{윗주|按手|안수}}하시고 {{윗주|祝福|축복}}하시니라 {{절||17}} 예수께서 길에 나가실새 한 사람이 달려와서 꿇어 앉아 묻자 오되 {{윗주|善|선}}한 {{윗주|先生|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윗주|永生|영생}}을 얻으리이까 {{절||1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윗주|善|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분 {{윗주|外|외}}에는 {{윗주|善|선}}한 이가 없느니라 {{절||19}} 네가 {{윗주|誡命|계명}}을 아나니 {{윗주|殺人|살인}}하지 말라 {{윗주|姦淫|간음}}하지 말라 {{윗주|盜賊|도적}}질 하지말라 거짓{{윗주|證據|증거}} 하지 말라 속여 {{윗주|取|취}}하지 말라 네 {{윗주|父母|부모}}를 {{윗주|恭敬|공경}}하라 하였느니라 {{절||20}} 여짜오되 {{윗주|先生|선생}}님이여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키었나이다 {{절||21}}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라 가라사대 네게 오히려 한 가지 {{윗주|不足|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윗주|者|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윗주|寶貨|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절||22}} 그 사람은 {{윗주|財物|재물}}이 많은{{윗주|故|고}}로 이 말씀을 {{윗주|因|인}}하여 슬픈 {{윗주|氣色|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가니라 {{절||23}} 예수께서 둘러 보시고 {{윗주|弟子|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윗주|財物|재물}}이 있는 {{윗주|者|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윗주|甚|심}}히 어렵도다 하시니 {{절||24}} {{윗주|弟子|제자}}들이 그 말씀에 놀라는지라 예수께서 다시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얘들아 {{윗주|財物|재물}}을 {{윗주|依支|의지}}하는 {{윗주|者|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떻게 어려운지 {{절||25}} 약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윗주|富者|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신대 {{절||26}} {{윗주|弟子|제자}}들이 {{윗주|甚|심}}히 놀라 서로 말하되 그런즉 누가 {{윗주|救援|구원}}을 얻을 수 있는가 하니 {{절||27}} 예수께서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절||28}} 베드로가 여짜와 가로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윗주|主|주}}를 좇았나이다 {{절||29}}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및 {{윗주|福音|복음}}을 {{윗주|爲|위}}하여 집이나 {{윗주|兄弟|형제}}나 {{윗주|姉妹|자매}}나 어미나 아비나 아내나 {{윗주|子息|자식}}이나 {{윗주|田土|전토}}를 버린 {{윗주|者|자}}는 {{절||30}} {{윗주|今世|금세}}에 있어 집과 {{윗주|兄弟|형제}}와 {{윗주|姉妹|자매}}와 {{윗주|母親|모친}}과 {{윗주|子息|자식}}과 {{윗주|田土|전토}}를 {{윗주|百倍|백배}}나 받되 {{윗주|逼迫|핍박}}을 {{윗주|兼|겸}}하여 받고 {{윗주|來世|내세}}에 {{윗주|永生|영생}}을 받지 못할 {{윗주|者|자}}가 없느니라 {{절||31}} 그러나 먼저 된 {{윗주|者|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윗주|者|자}}로서 먼저 될 {{윗주|者|자}}가 많으니라 {{절||32}}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에 예수께서 {{윗주|弟子|제자}}들 앞에 서서 가시는데 저희가 놀라고 좇는 {{윗주|者|자}}들은 두려워하더라 이에 다시 열 두 {{윗주|弟子|제자}}를 데리시고 {{윗주|自己|자기}}의 {{윗주|當|당}}할 일을 일러 가라사대 {{절||33}}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에 올라가노니 {{윗주|人子|인자}}가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과 {{윗주|書記官|서기관}}들에게 넘기우매 저희가 죽이기로 {{윗주|決案|결안}}하고 {{윗주|異邦人|이방인}}들에게 넘겨주겠고 {{절||34}} 그들은 {{윗주|凌辱|능욕}}하며 침 뱉으며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니 저는 {{윗주|三日|삼일}}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니라 {{절||35}}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이 {{윗주|主|주}}께 나아와 여짜오되 {{윗주|先生|선생}}님이 여 무엇이든지 우리의 {{윗주|求|구}}하는 바를 우리에게 하여주시기를 {{윗주|願|원}}하옵나이다 {{절||36}} 이르시되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주기를 {{윗주|願|원}}하느냐 {{절||37}} 여짜오되 {{윗주|主|주}}의 {{윗주|榮光|영광}} {{윗주|中|중}}에서 우리를 하나는 {{윗주|主|주}}의 {{윗주|右便|우편}}에 하나는 {{윗주|左便|좌편}}에 앉게 하여 주옵소서 {{절||38}}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윗주|求|구}}하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가 나의 마시는 {{윗주|盞|잔}}을 마시며 나의 받는 {{윗주|洗禮|세례}}를 받을 수 있느냐 {{절||39}} 저희가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나의 마시는 {{윗주|盞|잔}}을 마시며 나의 받는 {{윗주|洗禮|세례}}를 받으려니와 {{절||40}} 내 {{윗주|左右便|좌우편}}에 앉는 것은 나의 줄 것이 아니라 누구를 {{윗주|爲|위}}하여 {{윗주|豫備|예비}}되었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절||41}} 열 {{윗주|弟子|제자}}가 듣고 야고보와 요한에 {{윗주|對|대}}하여 {{윗주|憤|분}}히 여기거늘 {{절||42}} 예수께서 불러다가 이르시되 {{윗주|異邦人|이방인}}의 {{윗주|所謂|소위}} {{윗주|執權者|집권자}}들이 저희를 {{윗주|任意|임의}}로 {{윗주|主管|주관}}하고 그 {{윗주|大人|대인}}들이 저희에게 {{윗주|權勢|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절||43}} 너희 {{윗주|中|중}}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너희 {{윗주|中|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윗주|者|자}}는 너희를 섬기는 {{윗주|者|자}}가 되고 {{절||44}} 너희 {{윗주|中|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윗주|者|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절||45}} {{윗주|人子|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윗주|自己|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윗주|代贖物|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절||46}} 저희가 여리고에 이르렀더니 예수께서 {{윗주|弟子|제자}}들과 {{윗주|許多|허다}}한 무리와 함께 여리고에서 나가실 때에 디매오의 아들인 소경 거지 바디매오가 길 가에 앉았다가 {{절||47}} 나사렛 예수시란 말을 듣고 소리질러 가로되 다윗의 {{윗주|子孫|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절||48}} 많은 사람이 꾸짖어 {{윗주|潛潛|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윗주|甚|심}}히 소리질러 가로되 다윗의 {{윗주|子孫|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절||49}}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저를 부르라 하시니 저희가 그 소경을 부르며 이르되 {{윗주|安心|안심}}하고 일어나라 너를 부르신다 하매 {{절||50}} 소경이 겉옷을 내어버리고 뛰어 일어나 예수께 나아오거늘 {{절||51}} 예수께서 일러 가라사대 네게 무엇을 하여주기를 {{윗주|願|원}}하느냐 소경이 가로되 {{윗주|先生|선생}}님이여 보기를 {{윗주|願|원}}하나이다 {{절||52}}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윗주|救援|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저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좇으니라 == 11장 == {{절|11|}} 저희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윗주|橄欖山|감람산}} 벳바게와 베다니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윗주|弟子|제자}} {{윗주|中|중}} 둘을 보내시며 {{절||2}} 이르시되 너희 맞은{{윗주|便|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곧 아직 아무 사람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의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너라 {{절||3}} {{윗주|萬一|만일}} 누가 너희에게 왜 이리 하느냐 묻거든 {{윗주|主|주}}가 쓰시겠다하라 그리하면 {{윗주|卽時|즉시}} 이리로 보내리라 하시니 {{절||4}} {{윗주|弟子|제자}}들이 가서 본즉 나귀 새끼가 {{윗주|門|문}}앞 거리에 매여 있는지라 그것을 푸니 {{절||5}} 거기 섰는 사람 {{윗주|中|중}} 어떤이들이 가로되 나귀 새끼를 풀어 무엇하려느냐 하매 {{절||6}} {{윗주|弟子|제자}}들이 예수의 이르신대로 말한대 이에 {{윗주|許諾|허락}}하는지라 {{절||7}} 나귀 새끼를 예수께로 끌고 와서 {{윗주|自己|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걸쳐 두매 예수께서 타시니 {{절||8}} 많은 사람은 {{윗주|自己|자기}} 겉옷과 다른이들은 밭에서 벤 나무가지를 길에 펴며 {{절||9}}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윗주|者|자}}들이 소리지르되 호산나 {{윗주|讚頌|찬송}}하리로다 {{윗주|主|주}}의 이름으로 오시는이여 {{절||10}} {{윗주|讚頌|찬송}}하리로다 오는 우리 {{윗주|祖上|조상}} 다윗의 나라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절||11}}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이르러 {{윗주|聖殿|성전}}에 들어가사 모든 것을 둘러 보시고 때가 이미 저물매 열 두 {{윗주|弟子|제자}}를 데리시고 베다니에 나가시다 {{절||12}} 이튿날 저희가 베다니에서 나왔을 때에 예수께서 {{윗주|嘶腸|시장}}하신지라 {{절||13}} 멀리서 잎사귀 있는 한 {{윗주|無花果|무화과}}나무를 보시고 {{윗주|或|혹}} 그 나무에 무엇이 있을까 하여 가셨더니 가서 보신즉 잎사귀 {{윗주|外|외}}에 아무 것도 없더라 이는 {{윗주|無花果|무화과}}의 때가 아님이라 {{절||14}} 예수께서 나무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제부터 {{윗주|永遠|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 먹지 못하리라 하시니 {{윗주|弟子|제자}}들이 이를 듣더라 {{절||15}} 저희가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윗주|聖殿|성전}}에 들어가사 {{윗주|聖殿|성전}} 안에서 {{윗주|賣買|매매}}하는 {{윗주|者|자}}들을 내어 쫓으시며 돈 바꾸는 {{윗주|者|자}}들의 {{윗주|床|상}}과 비둘기 파는 {{윗주|者|자}}들의 {{윗주|椅子|의자}}를 둘러 엎으시며 {{절||16}} 아무나 {{윗주|器具|기구}}를 가지고 {{윗주|聖殿|성전}} 안으로 지나다님을 {{윗주|許|허}}치 아니하시고 {{절||17}}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윗주|記錄|기록}}된바 내 집은 {{윗주|萬民|만민}}의 {{윗주|祈禱|기도}}하는 집이라 {{윗주|稱|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윗주|强盜|강도}}의 {{윗주|窟穴|굴혈}}을 만들었도다 하시매 {{절||18}}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과 {{윗주|書記官|서기관}}들이 듣고 예수를 어떻게 {{윗주|滅|멸}}할까 하고 꾀하니 이는 무리가 다 그의 {{윗주|敎訓|교훈}}을 {{윗주|奇異|기이}}히 여기므로 그를 두려워함일러라 {{절||19}} {{윗주|每樣|매양}} 저물매 저희가 {{윗주|城|성}}밖으로 나가더라 {{절||20}} 저희가 아침에 지나갈 때에 {{윗주|無花果|무화과}}나무가 뿌리로부터 마른 것을 보고 {{절||21}} 베드로가 생각이 나서 여짜오되 랍비여 보소서 {{윗주|詛呪|저주}}하신 {{윗주|無花果|무화과}} 나무가 말랐나이다 {{절||22}}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여 저희에게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절||23}}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윗주|山|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줄 믿고 마음에 {{윗주|疑心|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절||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윗주|祈禱|기도}}하고 {{윗주|求|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절||25}} 서서 {{윗주|祈禱|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윗주|嫌疑|혐의}}가 있거든 {{윗주|容恕|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도 너희 허물을 {{윗주|赦|사}}하여 주시리라 하셨더라 {{절||26}} (없음) 어떤 {{윗주|寫本사본}}에, 26 「만일 너희가 {{윗주|容恕|용서}}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도 너희 허물을 {{윗주|赦|사}}하지 아니하시리라」가 있음 {{절||27}} 저희가 다시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윗주|聖殿|성전}}에서 걸어다니실 때에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과 {{윗주|書記官|서기관}}들과 {{윗주|長老|장로}}들이 나아와 {{절||28}} 가로되 무슨 {{윗주|權勢|권세}}로 이런 일을 하느뇨 누가 이런 일 할 이 {{윗주|權勢|권세}}를 주었느뇨 {{절||29}}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윗주|對答|대답}}하라 그리하면 나도 무슨 {{윗주|權勢|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르리라 {{절||30}} 요한의 {{윗주|洗禮|세례}}가 하늘로서냐 사람에게로서냐 내게 {{윗주|對答|대답}}하라 {{절||31}} 저희가 서로 {{윗주|議論|의논}}하여 가로되 {{윗주|萬一|만일}} 하늘로서라 하면 어찌하여 저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니 {{절||32}} 그러면 사람에게로서라 할까 하였으나 모든 사람이 요한을 참 {{윗주|先知者|선지자}}로 여기므로 저희가 {{윗주|百姓|백성}}을 무서워하는지라 {{절||33}} 이에 예수께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우리가 알지 못하노라 하니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도 무슨 {{윗주|權勢|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 12장 == {{절|12|}} 예수께서 {{윗주|譬喩|비유}}로 저희에게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윗주|葡萄園|포도원}}을 만들고 산울로 두르고 {{윗주|汁|즙}} 짜는 구유 자리를 파고 {{윗주|望臺|망대}}를 짓고 {{윗주|農夫|농부}}들에게 {{윗주|貰|세}}로 주고 {{윗주|他國|타국}}에 갔더니 {{절||2}} 때가 이르매 {{윗주|農夫|농부}}들에게 {{윗주|葡萄園|포도원}} {{윗주|所出|소출}} 얼마를 받으려고 한 종을 보내니 {{절||3}} 저희가 종을 잡아 {{윗주|甚|심}}히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절||4}} 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의 머리에 {{윗주|傷處|상처}}를 내고 {{윗주|凌辱|능욕}}하였거늘 {{절||5}} 또 다른 종을 보내니 저희가 그를 죽이고 또 {{윗주|其外|그외}} 많은 종들도 {{윗주|或|혹}}은 때리고 {{윗주|或|혹}}은 죽인지라 {{절||6}} 오히려 한 사람이 있으니 곧 그의 사랑하는 아들이라 {{윗주|最後|최후}}로 이를 보내며 가로되 내 아들은 {{윗주|恭敬|공경}}하리라 하였더니 {{절||7}} 저 {{윗주|農夫|농부}}들이 서로 말하되 이는 {{윗주|相續者|상속자}}니 자 죽이자 그러면 그 {{윗주|遺業|유업}}이 우리 것이 되리라 하고 {{절||8}} 이에 잡아 죽여 {{윗주|葡萄園|포도원}} 밖에 내어던졌느니라 {{절||9}} {{윗주|葡萄園|포도원}} {{윗주|主人|주인}}이 어떻게 하겠느뇨 와서 그 {{윗주|農夫|농부}}들을 {{윗주|殄滅|진멸}}하고 {{윗주|葡萄園|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절||10}} 너희가 {{윗주|聖經|성경}}에 {{윗주|建築者|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절||11}} 이것은 {{윗주|主|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윗주|奇異|기이}}하도다 함을 읽어 보지도 못하였느냐 하시니라 {{절||12}} 저희가 예수의 이 {{윗주|譬喩|비유}}는 {{윗주|自己|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줄 알고 잡고자 하되 무리를 두려워하여 예수를 버려두고 가니라 {{절||13}} 저희가 예수의 말씀을 {{윗주|責|책}}잡으려 하여 바리새{{윗주|人|인}}과 헤롯{{윗주|黨|당}} {{윗주|中|중}}에서 사람을 보내매 {{절||14}} 와서 가로되 {{윗주|先生|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윗주|當身|당신}}은 참되시고 아무라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윗주|外貌|외모}}로 보지 않고 오직 참으로써 하나님의 {{윗주|道|도}}를 가르치심이니이다 가이사에게 {{윗주|稅|세}}를 바치는 것이 {{윗주|可|가}}하니이까 {{윗주|不可|불가}}하니이까 {{절||15}} 우리가 바치리이까 말리이까한대 예수께서 그 {{윗주|外飾|외식}}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윗주|試驗|시험}}하느냐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다가 내게 보이라 하시니 {{절||16}} 가져왔거늘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 {{윗주|畵像|화상}}과 이 글이 뉘 것이냐 가 로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절||17}}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저희가 예수께 {{윗주|對|대}}하여 {{윗주|甚|심}}히 {{윗주|奇異|기이}}히 여기더라 {{절||18}} {{윗주|復活|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윗주|人|인}}들이 예수께 와서 물어 가로되 {{절||19}} {{윗주|先生|선생}}님이여 모세가 우리에게 써 주기를 사람의 {{윗주|兄|형}}이 {{윗주|子息|자식}}이 없이 아내를 두고 죽거든 그 {{윗주|同生|동생}}이 그 아내를 {{윗주|娶|취}}하여 {{윗주|兄|형}}을 {{윗주|爲|위}}하여 {{윗주|後嗣|후사}}를 세울찌니라 하였나이다 {{절||20}} {{윗주|七|칠}} {{윗주|兄弟|형제}}가 있었는데 맏이 아내를 {{윗주|娶|취}}하였다가 {{윗주|後嗣|후사}}가 없이 죽고 {{절||21}} 둘째도 그 {{윗주|女子|여자}}를 {{윗주|娶|취}}하였다가 {{윗주|後嗣|후사}}가 없이 죽고 세째도 그렇게 하여 {{절||22}} 일곱이 다 {{윗주|後嗣|후사}}가 없었고 {{윗주|最後|최후}}에 {{윗주|女子|여자}}도 죽었나이다 {{절||23}} 일곱 사람이 다 그를 아내로 {{윗주|娶|취}}하였으니 {{윗주|復活|부활}}을 {{윗주|當|당}}하여 저희가 살아날 때에 그 {{윗주|中|중}}에 뉘 아내가 되리이까 {{절||24}}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윗주|聖經|성경}}도 하나님의 {{윗주|能力|능력}}도 알지 못하므로 {{윗주|誤解|오해}}함이 아니냐 {{절||25}} 사람이 죽은 {{윗주|者|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에는 장가도 아니가고 시집도 아니가고 하늘에 있는 {{윗주|天使|천사}}들과 같으니라 {{절||26}} 죽은 {{윗주|者|자}}의 살아난다는 것을 {{윗주|議論|의논}}할찐대 너희가 모세의 {{윗주|冊|책}} {{윗주|中|중}} 가시나무떨기에 {{윗주|關|관}}한 글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말씀을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절||27}} 하나님은 죽은 {{윗주|者|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윗주|者|자}}의 하나님이시라 너희가 크게 {{윗주|誤解|오해}}하였도다 하시니라 {{절||28}} {{윗주|書記官|서기관}} {{윗주|中|중}} 한 사람이 저희의 {{윗주|辯論|변론}}하는 것을 듣고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 잘하신 줄을 알고 나아와 묻되 모든 {{윗주|誡命|계명}} {{윗주|中|중}}에 첫째가 무엇이니이까 {{절||29}}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윗주|主|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윗주|唯一|유일}}한 {{윗주|主|주}}시라 {{절||30}}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윗주|主|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절||31}}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에서 더 큰 {{윗주|誡命|계명}}이 없느니라 {{절||32}} {{윗주|書記官|서기관}}이 가로되 {{윗주|先生|선생}}님이여 옳소이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그 {{윗주|外|외}}에 다른이가 없다 하신 말씀이 참이니이다 {{절||33}} 또 마음을 다하고 {{윗주|智慧|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제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윗주|全體|전체}}로 드리는 모든 {{윗주|燔祭物|번제물}}과 {{윗주|其他|기타}} {{윗주|祭物|제물}}보다 나으니이다 {{절||34}} 예수께서 그 {{윗주|智慧|지혜}} 있게 {{윗주|對答|대답}}함을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하나님의 나라에 멀지 않도다 하시니 그 {{윗주|後|후}}에 {{윗주|敢|감}}히 묻는 {{윗주|者|자}}가 없더라 {{절||35}} 예수께서 {{윗주|聖殿|성전}}에서 가르치실새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어찌하여 {{윗주|書記官|서기관}}들이 그리스도를 다윗의 {{윗주|子孫|자손}}이라 하느뇨 {{절||36}} 다윗이 {{윗주|聖靈|성령}}에 {{윗주|感動|감동}}하여 {{윗주|親|친}}히 말하되 {{윗주|主|주}}께서 내 {{윗주|主|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윗주|怨讐|원수}}를 네 발 아래 둘 때까지 내 {{윗주|右便|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하였느니라 {{절||37}} 다윗이 그리스도를 {{윗주|主|주}}라 하였은즉 어찌 그의 {{윗주|子孫|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더라 {{윗주|百姓|백성}}이 즐겁게 듣더라 {{절||38}} 예수께서 가르치실 때에 가라사대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과 {{윗주|嘶腸|시장}}에서 {{윗주|問安|문안}} 받는 것과 {{절||39}} {{윗주|會堂|회당}}의 {{윗주|上座|상좌}}와 잔치의 {{윗주|上席|상석}}을 {{윗주|願|원}}하는 {{윗주|書記官|서기관}}들을 삼가라 {{절||40}} 저희는 {{윗주|寡婦|과부}}의 {{윗주|家産|가산}}을 삼키며 {{윗주|外飾|외식}}으로 길게 {{윗주|祈禱|기도}}하는 {{윗주|者|자}}니 그 받는 {{윗주|判決|판결}}이 더욱 {{윗주|重|중}}하리라 하시니라 {{절||41}} 예수께서 {{윗주|捐補櫃|연보궤}}를 {{윗주|對|대}}하여 앉으사 무리의 {{윗주|捐補櫃|연보궤}}에 돈 넣는 것을 보실새 여러 {{윗주|富者|부자}}는 많이 넣는데 {{절||42}} 한 가난한 {{윗주|寡婦|과부}}는 와서 두 렙돈 곧 한 고드란트를 넣는지라 {{절||43}} 예수께서 {{윗주|弟子|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윗주|寡婦|과부}}는 {{윗주|捐補櫃|연보궤}}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절||44}} 저희는 다 그 {{윗주|豊足|풍족}}한 {{윗주|中|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윗주|寡婦|과부}}는 그 {{윗주|苟且|구차}}한 {{윗주|中|중}}에서 {{윗주|自己|자기}} 모든 {{윗주|所有|소유}} 곧 {{윗주|生活費|생활비}} {{윗주|全部|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셨더라 == 13장 == {{절|13|}} 예수께서 {{윗주|聖殿|성전}}에서 나가실 때에 {{윗주|弟子|제자}} {{윗주|中|중}} 하나가 가로되 {{윗주|先生|선생}}님이여 보소서 이 돌들이 어떠하며 이 {{윗주|建物|건물}}들이 어떠하니이까 {{절||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이 큰 {{윗주|建物|건물}}들을 보느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하시니라 {{절||3}} 예수께서 {{윗주|橄欖山|감람산}}에서 {{윗주|聖殿|성전}}을 마주 {{윗주|對|대}}하여 앉으셨을 때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안드레가 {{윗주|從容|종용}}히 묻자오되 {{절||4}}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 모든 일이 이루려 할 때에 무슨 {{윗주|徵兆|징조}}가 있사오리이까 {{절||5}}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윗주|迷惑|미혹}}을 받지 않도록 {{윗주|注意|주의}}하라 {{절||6}}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로라 하여 많은 사람을 {{윗주|迷惑|미혹}}케 하리라 {{절||7}} {{윗주|亂離|난리}}와 {{윗주|亂離|난리}} {{윗주|所聞|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직 아니니라 {{절||8}} {{윗주|民族|민족}}이 {{윗주|民族|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윗주|對敵|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윗주|處處|처처}}에 {{윗주|地震|지진}}이 있으며 {{윗주|饑饉|기근}}이 있으리니 이는 {{윗주|災難|재난}}의 {{윗주|始作|시작}}이니라 {{절||9}} 너희는 스스로 {{윗주|操心|조심}}하라 사람들이 너희를 {{윗주|公會|공회}}에 넘겨주겠고 너희를 {{윗주|會堂|회당}}에서 매질하겠으며 나를 {{윗주|因|인}}하여 너희가 {{윗주|官長|관장}}들과 임금들 앞에 서리니 이는 저희에게 {{윗주|證據|증거}}되려 함이라 {{절||10}} 또 {{윗주|福音|복음}}이 먼저 {{윗주|萬國|만국}}에 {{윗주|傳播|전파}}되어야 할 것이니라 {{절||11}} 사람들이 너희를 끌어다가 넘겨줄 때에 무슨 말을 할까 미리 {{윗주|念慮|염려}}치 말고 무엇이든지 그 {{윗주|時|시}}에 너희에게 주시는 그 말을 하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요 {{윗주|聖靈|성령}}이시니라 {{절||12}} {{윗주|兄弟|형제}}가 {{윗주|兄弟|형제}}를 아비가 {{윗주|子息|자식}}을 죽는데 내어주며 {{윗주|子息|자식}}들이 {{윗주|父母|부모}}를 {{윗주|對敵|대적}}하여 죽게 하리라 {{절||13}} 또 너희가 내 이름을 {{윗주|因|인}}하여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나중까지 견디는 {{윗주|者|자}}는 {{윗주|救援|구원}}을 얻으리라 {{절||14}} {{윗주|滅亡|멸망}}의 {{윗주|可憎|가증}}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윗주|者|자}}는 깨달을 진저)그 때에 유대에 있는 {{윗주|者|자}}들은 {{윗주|山|산}}으로 {{윗주|逃亡|도망}}할지어다 {{절||15}} 지붕 위에 있는 {{윗주|者|자}}는 내려가지도 말고 집에 있는 무엇을 가지러 들어가지도 말며 {{절||16}} 밭에 있는 {{윗주|者|자}}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이키지 말지어다 {{절||17}} 그 날에는 아이 밴 {{윗주|者|자}}들과 젖먹이는 {{윗주|者|자}}들에게 {{윗주|禍|화}}가 있으리로다 {{절||18}} 이 일이 겨울에 나지 않도록 {{윗주|祈禱|기도}}하라 {{절||19}} 이는 그날들은 {{윗주|患難|환난}}의 날이 되겠음이라 하나님의 {{윗주|創造|창조}}하신 {{윗주|創初|창초}}부터 {{윗주|至今|지금}}까지 이런 {{윗주|患難|환난}}이 없었고 {{윗주|後|후}}에도 없으리라 {{절||20}} {{윗주|萬一|만일}} {{윗주|主|주}}께서 그날들을 {{윗주|減|감}}하지 아니하셨더면 모든 {{윗주|肉體|육체}}가 {{윗주|救援|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어늘 {{윗주|自己|자기}}의 {{윗주|擇|택}}하신 {{윗주|百姓|백성}}을 {{윗주|爲|위}}하여 그 날들을 {{윗주|減|감}}하셨느니라 {{절||21}}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보라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절||22}}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이 일어나서 {{윗주|異蹟|이적}}과 {{윗주|奇事|기사}}를 {{윗주|行|행}}하여 할 수만 있으면 {{윗주|擇|택}}하신 {{윗주|百姓|백성}}을 {{윗주|迷惑|미혹}}케 하려 하리라 {{절||23}} 너희는 삼가라 내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절||24}} 그 때에 그 {{윗주|患難後|환난후}}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절||25}}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에 있는 {{윗주|權能|권능}}들이 흔들리리라 {{절||26}} 그 때에 {{윗주|人子|인자}}가 구름을 타고 큰 {{윗주|權能|권능}}과 {{윗주|榮光|영광}}으로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보리라 {{절||27}} 또 그 때에 저가 {{윗주|天使|천사}}들을 보내어 {{윗주|自己|자기}} {{윗주|擇|택}}하신 {{윗주|者|자}}들을 땅 끝으로부터 하늘 끝까지 {{윗주|四方|사방}}에서 모으리라 {{절||28}} {{윗주|無花果|무화과}}나무의 {{윗주|譬喩|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윗주|軟|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절||29}}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나는 것을 보거든 {{윗주|人子|인자}}가 가까이 곧 {{윗주|門|문}} 앞에 이른 줄을 알라 {{절||30}}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윗주|世代|세대}}가 지나가기 {{윗주|前|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 {{절||31}} {{윗주|天地|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절||32}}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윗주|天使|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절||33}} {{윗주|注意|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니라 {{절||34}} {{윗주|假令|가령}} 사람이 집을 떠나 {{윗주|他國|타국}}으로 갈 때에 그 종들에게 {{윗주|權限|권한}}을 주어 {{윗주|各各|각각}} {{윗주|事務|사무}}를 맡기며 {{윗주|門直|문지}}기에게 깨어 있으라 명함과 같으니 {{절||35}}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집 {{윗주|主人|주인}}이 언제 올는지 {{윗주|或|혹}} 저물 때엘는지, 밤{{윗주|中|중}}엘는, 닭 울 때엘는지, 새벽엘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라 {{절||36}} 그가 {{윗주|忽然|홀연}}히 와서 너희의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 {{절||37}}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이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하시니라 == 14장 == {{절|14|}} 이틀이 지나면 {{윗주|逾越節|유월절}}과 {{윗주|無酵節|무교절}}이라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과 {{윗주|書記官|서기관}}들이 예수를 {{윗주|詭計|궤계}}로 잡아 죽일 {{윗주|方策|방책}}을 {{윗주|求|구}}하며 {{절||2}} 가로되 {{윗주|民擾|민요}}가 날까 하노니 {{윗주|名節|명절}}에는 말자 하더라 {{절||3}} 예수께서 베다니 문둥이 시몬의 집에서 {{윗주|食事|식사}}하실 때에 한 {{윗주|女子|여자}}가 매우 값진 {{윗주|香油|향유}} 곧 {{윗주|純全|순전}}한 나드 한 {{윗주|玉盒|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윗주|玉盒|옥합}}을 깨뜨리고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절||4}} 어떤 사람들이 {{윗주|忿|분}}내어 서로 말하되 무슨 {{윗주|意思|의사}}로 이 {{윗주|香油|향유}}를 {{윗주|虛費|허비}}하였는가 {{절||5}} 이 {{윗주|香油|향유}}를 {{윗주|三百|삼백}} 데나리온 {{윗주|以上|이상}}에 팔아 가난한 {{윗주|者|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며 그 {{윗주|女子|여자}}를 {{윗주|責望|책망}}하는지라 {{절||6}} 예수께서 가라사대 가만 두어라 너희가 어찌하여 저를 괴롭게 하느냐 저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절||7}} 가난한 {{윗주|者|자}}들은 {{윗주|恒常|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니 아무 때라도 {{윗주|願|원}}하는대로 도울 수 있거니와 나는 너희와 {{윗주|恒常|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절||8}} 저가 힘을 다하여 내 몸에 {{윗주|香油|향유}}를 부어 내 {{윗주|葬事|장사}}를 미리 {{윗주|準備|준비}}하였느니라 {{절||9}}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윗주|天下|천하}}에 어디서든지 {{윗주|福音|복음}}이 {{윗주|傳播|전파}}되는 곳에는 이 {{윗주|女子|여자}}의 {{윗주|行|행}}한 일도 말하여 저를 {{윗주|記念|기념}}하리라 하시니라 {{절||10}} 열 둘 {{윗주|中|중}}에 하나인 가룟 유다가 예수를 넘겨 주려고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에게 가매 {{절||11}} 저희가 듣고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윗주|約束|약속}}하니 유다가 예수를 어떻게 넘겨 줄 {{윗주|機會|기회}}를 찾더라 {{절||12}} {{윗주|無酵節|무교절}}의 첫날 곧 {{윗주|逾越節|유월절}} {{윗주|羊|양}} 잡는 날에 {{윗주|弟子|제자}}들이 예수께 여짜오되 우리가 어디로 가서 {{윗주|先生|선생}}님으로 {{윗주|逾越節|유월절}}을 잡수시게 {{윗주|豫備|예비}}하기를 {{윗주|願|원}}하시나이까 하매 {{절||13}} 예수께서 {{윗주|弟子|제자}} {{윗주|中|중}}에 둘을 보내시며 가라사대 {{윗주|城內|성내}}로 들어가라 그리하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를 따라가서 {{절||14}} 어디든지 그의 들어가는 그 집 {{윗주|主人|주인}}에게 이르되 {{윗주|先生|선생}}님의 말씀이 내가 내 {{윗주|弟子|제자}}들과 함께 {{윗주|逾越節|유월절}}을 먹을 나의 {{윗주|客室|객실}}이 어디 있느뇨 하시더라 하라 {{절||15}} 그리하면 자리를 베풀고 {{윗주|豫備|예비}}된 큰 다락{{윗주|房|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우리를 {{윗주|爲|위}}하여 {{윗주|豫備|예비}}하라 하신대 {{절||16}} {{윗주|弟子|제자}}들이 나가 {{윗주|城內|성내}}로 들어가서 예수의 하시던 말씀대로 만나 {{윗주|逾越節|유월절}}을 {{윗주|豫備|예비}}하니라 {{절||17}} 저물매 그 열 둘을 데리시고 와서 {{절||18}} 다 앉아 먹을 때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윗주|中|중}}에 한 사람 곧 나와 함께 먹는 {{윗주|者|자}}가 나를 팔리라 하신대 {{절||19}} 저희가 근심하여 하나씩 하나씩 여짜오되 내니이까 {{절||20}} 이르시되 열 둘 {{윗주|中|중}} 하나 곧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윗주|者|자}}니라 {{절||21}} {{윗주|人子|인자}}는 {{윗주|自己|자기}}에게 {{윗주|對|대}}하여 {{윗주|記錄|기록}}된대로 가거니와 {{윗주|人子|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윗주|禍|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면 제게 좋을뻔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절||22}} 저희가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윗주|祝福|축복}}하시고 떼어 {{윗주|弟子|제자}}들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받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 {{절||23}} 또 {{윗주|盞|잔}}을 가지사 {{윗주|謝禮|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니 다 이를 마시매 {{절||24}} 가라사대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윗주|爲|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윗주|言約|언약}}의 피니라 {{절||25}}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윗주|葡萄|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하나님 나라에서 새것으로 마시는 날까지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절||26}} 이에 저희가 {{윗주|讚美|찬미}}하고 {{윗주|橄欖山|감람산}}으로 나가니라 {{절||27}} 예수께서 {{윗주|弟子|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이는 {{윗주|記錄|기록}}된바 내가 {{윗주|牧者|목자}}를 치리니 {{윗주|羊|양}}들이 흩어지리라 하였느니라 {{절||28}} 그러나 내가 살아난 {{윗주|後|후}}에 너희 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절||29}} 베드로가 여짜오되 다 버릴찌라도 나는 그렇지 않겠나이다 {{절||30}}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이밤 닭이 두{{윗주|番|번}} 울기 {{윗주|前|전}}에 네가 세{{윗주|番|번}} 나를 {{윗주|否認|부인}}하리라 {{절||31}} 베드로가 힘있게 말하되 내가 {{윗주|主|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윗주|主|주}}를 {{윗주|否認|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모든 {{윗주|弟子|제자}}도 이와 같이 말하니라 {{절||32}} 저희가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매 예수께서 {{윗주|弟子|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나의 {{윗주|祈禱|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았으라 하시고 {{절||33}}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가실새 {{윗주|甚|심}}히 놀라시며 슬퍼하사 {{절||34}}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윗주|甚|심}}히 {{윗주|苦悶|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깨어 있으라 하시고 {{절||35}} 조금 나아가사 땅에 엎드리어 될 수 있는대로 이 때가 {{윗주|自己|자기}}에게서 지나가기를 {{윗주|求|구}}하여 {{절||36}} 가라사대 아바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윗주|可能|가능}}하오니 이 {{윗주|盞|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윗주|願|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윗주|願|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절||37}} 돌아오사 {{윗주|弟子|제자}}들의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시몬아 자느냐 네가 한{{윗주|時|시}} 동안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절||38}} {{윗주|試驗|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윗주|祈禱|기도}}하라 마음에는 {{윗주|願|원}}이로되 {{윗주|肉身|육신}}이 {{윗주|弱|약}}하도다 하시고 {{절||39}} 다시 나아가 {{윗주|同一|동일}}한 말씀으로 {{윗주|祈禱|기도}}하시고 {{절||40}} 다시 오사 보신즉 저희가 자니 이는 저희 눈이 {{윗주|甚|심}}히 {{윗주|疲困|피곤}}함이라 저희가 예수께 무엇으로 {{윗주|對答|대답}}할 줄을 알지 못하더라 {{절||41}} 세{{윗주|番|번}}째 오사 저희에게 이르시되 이제는 자고 쉬라 그만이다 때가 왔도다 보라 {{윗주|人子|인자}}가 {{윗주|罪人|죄인}}의 손에 팔리우느니라 {{절||42}} 일어나라 함께 가자 보라 나를 파는 {{윗주|者|자}}가 가까이 왔느니라 {{절||43}} 말씀하실 때에 곧 열 둘 {{윗주|中|중}}의 하나인 유다가 왔는데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과 {{윗주|書記官|서기관}}들과 {{윗주|長老|장로}}들에게서 {{윗주|派送|파송}}된 무리가 {{윗주|劍|검}}과 몽치를 가지고 그와 함께 하였더라 {{절||44}} 예수를 파는 {{윗주|者|자}}가 이미 그들과 {{윗주|軍號|군호}}를 짜 가로되 내가 입맞추는 {{윗주|者|자}}가 그이니 그를 잡아 단단히 끌어가라 하였는지라 {{절||45}} 이에 와서 곧 예수께 나아와 랍비여 하고 입을 맞추니 {{절||46}} 저희가 예수께 손을 대어 잡거늘 {{절||47}} 곁에 섰는 {{윗주|者|자}} {{윗주|中|중}}에 한 사람이 {{윗주|劍|검}}을 빼어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 귀를 떨어뜨리니라 {{절||48}}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윗주|强盜|강도}}를 잡는 것 같이 {{윗주|劍|검}}과 몽치를 가지고 나를 잡으러 나왔느냐 {{절||49}} 내가 날마다 너희와 함께 {{윗주|聖殿|성전}}에 있어서 가르쳤으되 너희가 나를 잡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이는 {{윗주|聖經|성경}}을 이루려 함이니라 하시더라 {{절||50}} {{윗주|弟子|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윗주|逃亡|도망}}하니라 {{절||51}} 한 {{윗주|靑年|청년}}이 벗은 몸에 베 홑이불을 두르고 예수를 따라오다가 무리에게 잡히매 {{절||52}} 베 홑이불을 버리고 벗은 몸으로 {{윗주|逃亡|도망}}하니라 {{절||53}} 저희가 예수를 끌고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에게로 가니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과 {{윗주|長老|장로}}들과 {{윗주|書記官|서기관}}들이 다 모이더라 {{절||54}} 베드로가 예수를 멀찍이 좇아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의 집 뜰안까지 들어가서 {{윗주|下屬|하속}}들과 함께 앉아 불을 쬐더라 {{절||55}}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과 온 {{윗주|公會|공회}}가 예수를 죽이려고 그를 칠 {{윗주|證據|증거}}를 찾되 얻지 못하니 {{절||56}} 이는 예수를 쳐서 거짓 {{윗주|證據|증거}}하는 {{윗주|者|자}}가 많으나 그 {{윗주|證據|증거}}가 서로 {{윗주|合|합}}하지 못함이라 {{절||57}} 어떤 사람들이 일어나 예수를 쳐서 거짓 {{윗주|證據|증거}}하여 가로되 {{절||58}} 우리가 그의 말을 들으니 손으로 지은 이 {{윗주|聖殿|성전}}을 내가 헐고 손으로 짓지 아니한 다른 {{윗주|聖殿|성전}}을 사흘에 지으리라 하더라 하되 {{절||59}} 오히려 그 {{윗주|證據|증거}}도 서로 {{윗주|合|합}}하지 않더라 {{절||60}}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이 가운데 일어서서 예수에게 물어 가로되 너는 아무 {{윗주|對答|대답}}도 없느냐 이 사람들의 너를 치는 {{윗주|證據|증거}}가 어떠하냐 하되 {{절||61}} {{윗주|潛潛|잠잠}}하고 아무 {{윗주|對答|대답}}도 아니하시거늘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이 다시 물어 가로되 네가 {{윗주|讚頌|찬송}} 받을 {{윗주|者|자}}의 아들 그리스도냐 {{절||6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윗주|人子|인자}}가 {{윗주|權能者|권능자}}의 {{윗주|右便|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절||63}}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이 {{윗주|自己|자기}} 옷을 찢으며 가로되 우리가 어찌 더 {{윗주|證人|증인}}을 {{윗주|要求|요구}}하리요 {{절||64}} 그 {{윗주|僭濫|참람}}한 말을 너희가 들었도다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뇨 하니 저희가 다 예수를 {{윗주|死刑|사형}}에 {{윗주|該當|해당}}한 {{윗주|者|자}}로 {{윗주|定罪|정죄}}하고 {{절||65}} {{윗주|或|혹}}은 그에게 침을 뱉으며 그의 얼굴을 가리우고 주먹으로 치며 가로되 {{윗주|先知者|선지자}} 노릇을 하라 하고 {{윗주|下屬|하속}}들은 손바닥으로 치더라 {{절||66}} 베드로는 아래 뜰에 있더니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의 {{윗주|婢子|비자}} 하나가 와서 {{절||67}} 베드로의 불 쬠을 보고 {{윗주|注目|주목}}하여 가로되 너도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거늘 {{절||68}} 베드로가 {{윗주|否認|부인}}하여 가로되 나는 네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겠노라 하며 앞뜰로 나갈새 마침 닭이 울더라 {{절||69}} {{윗주|婢子|비자}}가 그를 보고 곁에 서 있는 {{윗주|者|자}}들에게 다시 이르되 이 사람은 그 {{윗주|黨|당}}이라 하되 {{절||70}} 또 {{윗주|否認|부인}}하더라 조금 {{윗주|後|후}}에 곁에 서 있는 사람들이 다시 베드로에게 말하되 너는 갈릴리 사람이니 참으로 그 {{윗주|黨|당}}이니라 {{절||71}} 베드로가 {{윗주|詛呪|저주}}하며 {{윗주|盟誓|맹세}}하되 나는 너희의 말하는 이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절||72}} 닭이 곧 두{{윗주|番|번}}째 울더라 이에 베드로가 예수께서 {{윗주|自己|자기}}에게 하신 말씀 곧 닭이 두{{윗주|番|번}} 울기 {{윗주|前|전}}에 네가 세{{윗주|番|번}} 나를 {{윗주|否認|부인}}하리라 하심이 {{윗주|記憶|기억}}되어 생각하고 울었더라 == 15장 == {{절|15|}} 새벽에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이 {{윗주|卽時|즉시}} {{윗주|長老|장로}}들과 {{윗주|書記官|서기관}}들 곧 온 {{윗주|公會|공회}}로 더불어 {{윗주|議論|의논}}하고 예수를 {{윗주|結縛|결박}}하여 끌고 가서 빌라도에게 넘겨주니 {{절||2}} 빌라도가 묻되 네가 유대{{윗주|人|인}}의 {{윗주|王|왕}}이냐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네 말이 옳도다 하시매 {{절||3}}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이 여러가지로 {{윗주|告訴|고소}}하는지라 {{절||4}} 빌라도가 또 물어 가로되 아무 {{윗주|對答|대답}}도 없느냐 저희가 얼마나 많은 것으로 너를 {{윗주|告訴|고소}}하는가 보라 하되 {{절||5}} 예수께서 다시 아무 말씀도 {{윗주|對答|대답}}지 아니하시니 빌라도가 {{윗주|奇異|기이}}히 여기더라 {{절||6}} {{윗주|名節|명절}}을 {{윗주|當|당}}하면 {{윗주|百姓|백성}}의 {{윗주|求|구}}하는대로 {{윗주|罪囚|죄수}} 하나를 놓아 주는 {{윗주|前例|전례}}가 있더니 {{절||7}} {{윗주|民亂|민란}}을 꾸미고 이 {{윗주|民亂|민란}}에 {{윗주|殺人|살인}}하고 {{윗주|捕縛|포박}}된 {{윗주|者|자}} {{윗주|中|중}}에 바라바라 하는 {{윗주|者|자}}가 있는지라 {{절||8}} 무리가 나아가서 {{윗주|前例|전례}}대로 하여주기를 {{윗주|求|구}}한대 {{절||9}} 빌라도가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너희는 내가 유대{{윗주|人|인}}의 {{윗주|王|왕}}을 너희에게 놓아주기를 {{윗주|願|원}}하느냐 하니 {{절||10}} 이는 저가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이 {{윗주|猜忌|시기}}로 예수를 넘겨준 줄 앎이러라 {{절||11}} 그러나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이 무리를 {{윗주|衝動|충동}}하여 도리어 바라바를 놓아 달라 하게 하니 {{절||12}} 빌라도가 또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그러면 너희가 유대{{윗주|人|인}}의 {{윗주|王|왕}}이라 하는 이는 내가 어떻게 하랴 {{절||13}} 저희가 다시 소리지르되 저를 {{윗주|十字架|십자가}}에 못박게 하소서 {{절||14}} 빌라도가 가로되 어찜이뇨 무슨 {{윗주|惡|악}}한 일을 하였느냐 하니 더욱 소리지르되 {{윗주|十字架|십자가}}에 못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절||15}} 빌라도가 무리에게 {{윗주|滿足|만족}}을 주고자 하여 바라바는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윗주|十字架|십자가}}에 못박히게 넘겨주니라 {{절||16}} {{윗주|軍兵|군병}}들이 예수를 끌고 브라이도리온이라는 뜰 안으로 들어가서 온 {{윗주|軍隊|군대}}를 모으고 {{절||17}} 예수에게 {{윗주|紫色|자색}} 옷을 입히고 가시 {{윗주|冕旒冠|면류관}}을 엮어 씌우고 {{절||18}} {{윗주|禮|예}}하여 가로되 유대{{윗주|人|인}}의 {{윗주|王|왕}}이여 {{윗주|平安|평안}}할지어다 하고 {{절||19}} 갈대로 그의 머리를 치며 침을 뱉으며 꿇어 절하더라 {{절||20}} {{윗주|戱弄|희롱}}을 다한 {{윗주|後|후}} {{윗주|紫色|자색}} 옷을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히고 {{윗주|十字架|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절||21}} 마침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비인 구레네 사람 시몬이 시골로서 와서 지나가는데 저희가 그를 {{윗주|臆志|억지}}로 같이 가게 하여 예수의 {{윗주|十字架|십자가}}를 지우고 {{절||22}} 예수를 끌고 골고다라 하는 곳 ({{윗주|繙譯|번역}}하면 {{윗주|骸骨|해골}}의 곳)에 이르러 {{절||23}} {{윗주|沒藥|몰약}}을 탄 {{윗주|葡萄酒|포도주}}를 주었으나 예수께서 받지 아니하시니라 {{절||24}} {{윗주|十字架|십자가}}에 못박고 그 옷을 나눌새 누가 어느 것을 얻을까 하여 제비를 뽑더라 {{절||25}} 때가 {{윗주|第|제}} {{윗주|三時|삼시}}가 되어 {{윗주|十字架|십자가}}에 못박으니라 {{절||26}} 그 위에 있는 {{윗주|罪|죄}} {{윗주|牌|패}}에 유대{{윗주|人|인}}의 {{윗주|王|왕}}이라 썼고 {{절||27}} {{윗주|强盜|강도}} 둘을 예수와 함께 {{윗주|十字架|십자가}}에 못 박으니 하나는 그의 {{윗주|右便|우편}}에 하나는 {{윗주|左便|좌편}}에 있더라 {{절||28}} (없음) 어떤 {{윗주|寫本사본}}에는, 28{{윗주|節|절}} 「{{윗주|不法者|불법자}}와 함께 {{윗주|認定|인정}}함을 받았다 한 {{윗주|聖經|성경}}이 {{윗주|應|응}}하였느니라」가 있음 {{절||29}} 지나가는 {{윗주|者|자}}들은 {{윗주|自己|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윗주|侮辱|모욕}}하여 가로되 아하 {{윗주|聖殿|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윗주|者|자}}여 {{절||30}} 네가 너를 {{윗주|救援|구원}}하여 {{윗주|十字架|십자가}}에서 내려 오라 하고 {{절||31}} 그와 같이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도 {{윗주|書記官|서기관}}들과 함께 {{윗주|戱弄|희롱}}하며 서로 말하되 저가 남은 {{윗주|救援|구원}}하였으되 {{윗주|自己|자기}}는 {{윗주|救援|구원}}할 수 없도다 {{절||32}} 이스라엘의 {{윗주|王|왕}} 그리스도가 지금 {{윗주|十字架|십자가}}에서 내려와 우리로 보고 믿게 할찌어다 하며 함께 {{윗주|十字架|십자가}}에 못 박힌 {{윗주|者|자}}들도 예수를 {{윗주|辱|욕}}하더라 {{절||33}} {{윗주|第|제}} {{윗주|六詩|육시}}가 되매 온 땅에 어두움이 {{윗주|臨|임}}하여 {{윗주|第|제}} {{윗주|九時|구시}}까지 {{윗주|繼續|계속}}하더니 {{절||34}} {{윗주|第|제}} {{윗주|九時|구시}}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지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를 ({{윗주|繙譯|번역}}하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절||35}} 곁에 섰던 {{윗주|者|자}} {{윗주|中|중}} 어떤이들이 듣고 가로되 보라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절||36}} 한 사람이 달려가서 {{윗주|海絨|해융}}에 신{{윗주|葡萄酒|포도주}}를 머금게 하여 갈대에 꿰어 마시우고 가로되 가만 두어라 엘리야가 와서 저를 내려 주나 보자 하더라 {{절||37}} 예수께서 큰 소리를 지르시고 {{윗주|殞命|운명}}하시다 {{절||38}} 이에 {{윗주|聖所|성소}} {{윗주|揮帳|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니라 {{절||39}} 예수를 {{윗주|向|향}}하여 섰던 {{윗주|百夫長|백부장}}이 그렇게 {{윗주|殞命|운명}}하심을 보고 가로되 이 사람은 {{윗주|眞實|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절||40}} 멀리서 바라보는 {{윗주|女子|여자}}들도 있는데 그 {{윗주|中|중}}에 막달라 마리아와 또 작은 야고보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있었으니 {{절||41}} 이들은 예수께서 갈릴리에 계실 때에 좇아 섬기던 {{윗주|者|자}}요 또 이 {{윗주|外|외}}에도 예수와 함께 예루살렘에 올라온 {{윗주|女子|여자}}가 많이 있었더라 {{절||42}} 이 날은 {{윗주|豫備日|예비일}} 곧 {{윗주|安息日|안식일}} {{윗주|前|전}}날이므로 저물었을 때에 {{절||43}}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와서 {{윗주|唐突|당돌}}히 빌라도에게 들어가 예수의 {{윗주|屍體|시체}}를 달라 하니 이 사람은 {{윗주|尊貴|존귀}}한 {{윗주|公會員|공회원}}이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윗주|者|자}}라 {{절||44}} 빌라도는 예수께서 벌써 죽었을까 하고 {{윗주|異常|이상}}히 여겨 {{윗주|百夫長|백부장}}을 불러 죽은지 오래냐 묻고 {{절||45}} {{윗주|百夫長|백부장}}에게 알아 본 {{윗주|後|후}}에 요셉에게 {{윗주|屍體|시체}}를 내어 주는지라 {{절||46}} 요셉이 {{윗주|細麻布|세마포}}를 사고 예수를 내려다가 이것으로 싸서 바위 속에 판 무덤에 넣어 두고 돌을 굴려 무덤 {{윗주|門|문}}에 놓으매 {{절||47}} 때에 막달라 마리아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가 예수 둔 곳을 보더라 == 16장 == {{절|16|}} {{윗주|安息日|안식일}}이 지나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가서 예수께 바르기 {{윗주|爲|위}}하여 {{윗주|香品|향품}}을 사다 두었다가 {{절||2}} {{윗주|安息|안식}} {{윗주|後|후}} 첫날 매우 일찌기 해 돋은 때에 그 무덤으로 가며 {{절||3}} 서로 말하되 누가 우리를 {{윗주|爲|위}}하여 무덤 {{윗주|門|문}}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 하더니 {{절||4}} 눈을 들어 본즉 돌이 벌써 굴려졌으니 그 돌이 {{윗주|甚|심}}히 크더라 {{절||5}} 무덤에 들어가서 흰 옷을 입은 한 {{윗주|靑年|청년}}이 {{윗주|右便|우편}}에 앉은 것을 보고 놀라매 {{절||6}} {{윗주|靑年|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윗주|十字架|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절||7}} 가서 그의 {{윗주|弟子|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윗주|前|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하라 하는지라 {{절||8}} {{윗주|女子|여자}}들이 {{윗주|甚|심}}히 놀라 떨며 나와 무덤에서 {{윗주|逃亡|도망}}하고 무서워하여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하더라 {{절||9}} (예수께서 {{윗주|安息|안식}} {{윗주|後|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윗주|後|후}} {{윗주|前|전}}에 일곱 {{윗주|鬼神|귀신}}을 쫓아 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절||10}} 마리아가 가서 예수와 함께하던 사람들의 슬퍼하며 울고 있는 {{윗주|中|중}}에 이 일을 {{윗주|告|고}}하매 {{절||11}} 그들은 예수의 살으셨다는 것과 마리아에게 보이셨다는 것을 듣고도 믿지 아니하니라 {{절||12}} 그 {{윗주|後|후}}에 저희 {{윗주|中|중}} 두 사람이 걸어서 시골로 갈 때에 예수께서 다른 {{윗주|貌樣|모양}}으로 저희에게 나타나시니 {{절||13}} 두 사람이 가서 남은 {{윗주|弟子|제자}}들에게 {{윗주|告|고}}하였으되 {{윗주|亦是|역시}} 믿지 아니하나라 {{절||14}} 그 {{윗주|後|후}}에 열 한 {{윗주|弟子|제자}}가 {{윗주|飮食|음식}} 먹을 때에 예수께서 저희에게 나타나사 저희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윗주|頑惡|완악}}한 것을 꾸짖으시니 이는 {{윗주|自己|자기}}의 살아난 것을 본 {{윗주|者|자}}들의 말을 믿지 아니함일러라 {{절||15}}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윗주|天下|천하}}에 다니며 {{윗주|萬民|만민}}에게 {{윗주|福音|복음}}을 {{윗주|傳播|전파}}하라 {{절||16}} 믿고 {{윗주|洗禮|세례}}를 받는 사람은 {{윗주|救援|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윗주|定罪|정죄}}를 받으리라 {{절||17}} 믿는 {{윗주|者|자}}들에게는 이런 {{윗주|表蹟|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윗주|鬼神|귀신}}을 쫓아 내며 새 {{윗주|方言|방언}}을 말하며 {{절||18}} 뱀을 집으며 무슨 {{윗주|毒|독}}을 마실찌라도 {{윗주|害|해}}를 받지 아니하며 {{윗주|病|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절||19}} {{윗주|主|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윗주|後|후}}에 하늘로 올리우사 하나님 {{윗주|右便|우편}}에 앉으시니라 {{절||20}} {{윗주|弟子|제자}}들이 나가 두루 {{윗주|傳播|전파}}할새 {{윗주|主|주}}께서 함께 {{윗주|役事|역사}}하사 그 따르는 {{윗주|表蹟|표적}}으로 말씀을 {{윗주|確實|확실}}히 {{윗주|證據|증거}}하시니라) fezi2tnki0qd1vs3kvjy0pb6bzxyysa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누가복음 0 37272 394008 393249 2025-07-02T13:01:08Z Aspere 5453 394008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루가의 복음서}}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마가복음|마가복음]] |다음 =[[../요한복음|요한복음]]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우리 {{윗주|中|중}}에 이루어진 {{윗주|事實|사실}}에 {{윗주|對|대}}하여 {{절||2}} 처음부터 말씀의 {{윗주|目擊者|목격자}} 되고 일군 된 {{윗주|者|자}}들의 {{윗주|傳|전}}하여 준 그대로 {{윗주|來歷|내력}}을 {{윗주|著述|저술}}하려고 붓을 든 사람이 많은지라 {{절||3}} 그 모든 일을 {{윗주|根源|근원}}부터 {{윗주|仔細|자세}}히 미루어 살핀 나도 데오빌로 {{윗주|閣下|각하}}에게 {{윗주|次例|차례}}대로 써 보내는 것이 좋은줄 알았노니 {{절||4}} 이는 {{윗주|閣下|각하}}로 그 배운 바의 {{윗주|確實|확실}}함을 알게 하려 함이로다 {{절||5}} 유대 {{윗주|王|왕}} 헤롯 때에 아비야 {{윗주|班列|반열}}에 {{윗주|祭司長|제사장}} 하나가 있으니 이름은 사가랴요 그 아내는 아론의 {{윗주|子孫|자손}}이니 이름은 엘리사벳이라 {{절||6}} 이 두 사람이 하나님 앞에 {{윗주|義人|의인}}이니 {{윗주|主|주}}의 모든 {{윗주|誡命|계명}}과 {{윗주|規例|규례}}대로 {{윗주|欠|흠}}이 없이 {{윗주|行|행}}하더라 {{절||7}} 엘리사벳이 {{윗주|受胎|수태}}를 못하므로 저희가 {{윗주|無子|무자}}하고 두 사람의 나이 많더라 {{절||8}} 마침 사가랴가 그 {{윗주|班列|반열}}의 {{윗주|次例|차례}}대로 {{윗주|祭司長|제사장}}의 {{윗주|職務|직무}}를 하나님 앞에 {{윗주|行|행}}할새 {{절||9}} {{윗주|祭司長|제사장}}의 {{윗주|前例|전례}}를 따라 제비를 뽑아 {{윗주|主|주}}의 {{윗주|聖所|성소}}에 들어가 {{윗주|焚香|분향}}하고 {{절||10}} 모든 {{윗주|百姓|백성}}은 그 {{윗주|焚香|분향}}하는 {{윗주|時間|시간}}에 밖에서 {{윗주|祈禱|기도}}하더니 {{절||11}} {{윗주|主|주}}의 {{윗주|使者|사자}}가 저에게 나타나 {{윗주|香壇|향단}} {{윗주|右便|우편}}에 선지라 {{절||12}} 사가랴가 보고 놀라며 무서워하니 {{절||13}} {{윗주|天使|천사}}가 일러 가로되 사가랴여 무서워 말라 너의 {{윗주|懇求|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절||14}} 너도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이요 많은 사람도 그의 남을 기뻐하리니 {{절||15}} 이는 저가 {{윗주|主|주}} 앞에 큰 {{윗주|者|자}}가 되며 {{윗주|葡萄酒|포도주}}나 {{윗주|燒酒|소주}}를 마시지 아니하며 {{윗주|母胎|모태}}로부터 {{윗주|聖靈|성령}}의 {{윗주|充滿|충만}}함을 입어 {{절||16}} 이스라엘 {{윗주|子孫|자손}}을 {{윗주|主|주}} 곧 저희 하나님께로 많이 돌아오게 하겠음이니라 {{절||17}} 저가 또 엘리야의 {{윗주|心靈|심령}}과 {{윗주|能力|능력}}으로 {{윗주|主|주}} 앞에 앞서 가서 아비의 마음을 {{윗주|子息|자식}}에게, 거스리는 {{윗주|者|자}}를 {{윗주|義人|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윗주|主|주}}를 {{윗주|爲|위}}하여 세운 {{윗주|百姓|백성}}을 {{윗주|豫備|예비}}하리라 {{절||18}} 사가랴가 {{윗주|天使|천사}}에게 이르되 내가 이것을 어떻게 알리요 내가 늙고 아내도 나이 많으니이다 {{절||19}} {{윗주|天使|천사}}가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하나님 앞에 섰는 가브리엘이라 이 좋은 {{윗주|消息|소식}}을 {{윗주|傳|전}}하여 네게 말하라고 보내심을 입었노라 {{절||20}} 보라 이 일의 되는 날까지 네가 벙어리가 되어 {{윗주|能|능}}히 말을 못하리니 이는 내 말을 네가 믿지 아니함이어니와 때가 이르면 내 말이 이루리라 하더라 {{절||21}} {{윗주|百姓|백성}}들이 사가랴를 기다리며 그의 {{윗주|聖所|성소}} 안에서 {{윗주|遲滯|지체}}함을 {{윗주|奇異|기이}}히 여기더니 {{절||22}} 그가 나와서 저희에게 말을 못하니 {{윗주|百姓|백성}}들이 그 {{윗주|聖所|성소}} 안에서 {{윗주|異像|이상}}을 본줄 알았더라 그가 {{윗주|形容|형용}}으로 뜻을 {{윗주|表示|표시}}하며 그냥 벙어리대로 있더니 {{절||23}} 그 {{윗주|職務|직무}}의 날이 다 되매 집으로 돌아가니라 {{절||24}} 이 {{윗주|後|후}}에 그 아내 엘리사벳이 {{윗주|受胎|수태}}하고 다섯 달 동안 숨어 있으며 가로되 {{절||25}} {{윗주|主|주}}께서 나를 돌아 보시는 날에 {{윗주|人間|인간}}에 내 부끄러움을 없게 하시려고 이렇게 {{윗주|行|행}}하심이라 하더라 {{절||26}} 여섯째 달에 {{윗주|天使|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들어 갈릴리 나사렛이란 {{윗주|洞里|동네}}에 가서 {{절||27}} 다윗의 {{윗주|子孫|자손}} 요셉이라 하는 사람과 {{윗주|定婚|정혼}}한 {{윗주|處女|처녀}}에게 이르니 그 {{윗주|處女|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라 {{절||28}} 그에게 들어가 가로되 {{윗주|恩惠|은혜}}를 받은 {{윗주|者|자}}여 {{윗주|平安|평안}}할찌어다 {{윗주|主|주}}께서 너와 함께하시도다 하니 {{절||29}} {{윗주|處女|처녀}}가 그 말을 듣고 놀라 이런 {{윗주|人事|인사}}가 어찌함인고 생각하매 {{절||30}} {{윗주|天使|천사}}가 일러 가로되 마리아여 무서워 말라 네가 하나님께 {{윗주|恩惠|은혜}}를 얻었느니라 {{절||31}} 보라 네가 {{윗주|受胎|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절||32}} 저가 큰 {{윗주|者|자}}가 되고 {{윗주|至極|지극}}히 높은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을 것이요 {{윗주|主|주}} 하나님께서 그 {{윗주|祖上|조상}} 다윗의 {{윗주|位|위}}를 저에게 주시리니 {{절||33}} {{윗주|永遠|영원}}히 야곱의 집에 {{윗주|王|왕}}노릇 하실 것이며 그 나라가 {{윗주|無窮|무궁}}하리라 {{절||34}} 마리아가 {{윗주|天使|천사}}에게 말하되 나는 사내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절||35}} {{윗주|天使|천사}}가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윗주|聖靈|성령}}이 네게 {{윗주|臨|임}}하시고 {{윗주|至極|지극}}히 높으신 이의 {{윗주|能力|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바 거룩한 {{윗주|者|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으리라 {{절||36}} 보라 네 {{윗주|親族|친족}} 엘리사벳도 늙어서 아들을 배었느니라 {{윗주|本來|본래}} {{윗주|受胎|수태}}하지 못한다 하던 이가 이미 여섯 달이 되었나니 {{절||37}} {{윗주|大抵|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윗주|能|능}}치 못하심이 없느니라 {{절||38}} 마리아가 가로되 {{윗주|主|주}}의 계집종 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하매 {{윗주|天使|천사}}가 떠나가니라 {{절||39}} 이 때에 마리아가 일어나 빨리 {{윗주|山中|산중}}에 가서 유대 한 {{윗주|洞里|동네}}에 이르러 {{절||40}} 사가랴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윗주|問安|문안}}하니 {{절||41}}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윗주|問安|문안}}함을 들으매 아이가 {{윗주|腹中|복중}}에서 뛰노는지라 엘리사벳이 {{윗주|聖靈|성령}}의 {{윗주|充滿|충만}}함을 입어 {{절||42}}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윗주|女子|여자}} {{윗주|中|중}}에 네가 {{윗주|福|복}}이 있으며 네 {{윗주|胎中|태중}}의 아이도 {{윗주|福|복}}이 있도다 {{절||43}} 내 {{윗주|主|주}}의 {{윗주|母親|모친}}이 내게 나아오니 이 어찌 된 일인고 {{절||44}} 보라 네 {{윗주|問安|문안}}하는 소리가 내 귀에 들릴 때에 아이가 내 {{윗주|腹中|복중}}에서 기쁨으로 뛰놀았도다 {{절||45}} 믿은 {{윗주|女子|여자}}에게 {{윗주|福|복}}이 있도다 {{윗주|主|주}}께서 그에게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리라 {{절||46}} 마리아가 가로되 내 {{윗주|靈魂|영혼}}이 {{윗주|主|주}}를 {{윗주|讚揚|찬양}}하며 {{절||47}} 내 마음이 하나님 내 {{윗주|救主|구주}}를 기뻐하였음은 {{절||48}} 그 계집종의 {{윗주|卑賤|비천}}함을 돌아 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윗주|後|후}}로는 {{윗주|萬世|만세}}에 나를 {{윗주|福|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절||49}} {{윗주|能|능}}하신 이가 큰 일을 내게 {{윗주|行|행}}하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 {{절||50}} {{윗주|矜恤|긍휼}}하심이 두려워하는 {{윗주|者|자}}에게 {{윗주|代代|대대}}로 이르는도다 {{절||51}} 그의 팔로 힘을 보이사 마음의 생각이 {{윗주|驕慢|교만}}한 {{윗주|者|자}}들을 흩으셨고 {{절||52}} {{윗주|權勢|권세}} 있는 {{윗주|者|자}}를 그 위에서 내리치셨으며 {{윗주|卑賤|비천}}한 {{윗주|者|자}}를 높이셨고 {{절||53}} 주리는 {{윗주|者|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윗주|富者|부자}}를 {{윗주|空手|공수}}로 보내셨도다 {{절||54}} 그 종 이스라엘을 도우사 {{윗주|矜恤|긍휼}}히 여기시고 {{윗주|記憶|기억}}하시되 {{절||55}} 우리 {{윗주|祖上|조상}}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아브라함과 및 그 {{윗주|子孫|자손}}에게 {{윗주|永遠|영원}}히 하시리로다 하니라 {{절||56}} 마리아가 석 달쯤 함께 있다가 집으로 돌아가니라 {{절||57}} 엘리사벳이 {{윗주|解産|해산}}할 {{윗주|期限|기한}}이 차서 아들을 낳으니 {{절||58}} 이웃과 {{윗주|親族|친족}}이 {{윗주|主|주}}께서 저를 크게 {{윗주|矜恤|긍휼}}히 여기심을 듣고 함께 즐거워하더라 {{절||59}} {{윗주|八日|팔일}}이 되매 아이를 {{윗주|割禮|할례}}하러 와서 그 {{윗주|父親|부친}}의 이름을 따라 사가랴라 하고자하더니 {{절||60}} 그 {{윗주|母親|모친}}이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아니라 요한이라 할 것이라 하매 {{절||61}} 저희가 가로되 네 {{윗주|親族|친족}} {{윗주|中|중}}에 이 이름으로 이름한 이가 없다 하고 {{절||62}} 그 {{윗주|父親|부친}}께 {{윗주|形容|형용}}하여 무엇으로 이름하려 하는가 물으니 {{절||63}} 저가 {{윗주|書板|서판}}을 달라 하여 그 이름은 요한이라 쓰매 다 {{윗주|奇異|기이}}히 여기더라 {{절||64}} 이에 그 입이 곧 열리고 혀가 풀리며 말을 하여 하나님을 {{윗주|讚頌|찬송}}하니 {{절||65}} 그 {{윗주|近處|근처}}에 사는 {{윗주|者|자}}가 다 두려워하고 이 모든 말이 온 유대 {{윗주|山中|산중}}에 두루 퍼지매 {{절||66}} 듣는 사람이 다 이 말을 마음에 두며 가로되 이 아이가 {{윗주|將次|장차}} 어찌 될꼬 하니 이는 {{윗주|主|주}}의 손이 저와 함께 하심이러라 {{절||67}} 그 {{윗주|父親|부친}} 사가랴가 {{윗주|聖靈|성령}}의 {{윗주|充滿|충만}}함을 입어 {{윗주|豫言|예언}}하여 가로되 {{절||68}} {{윗주|讚頌|찬송}}하리로다 {{윗주|主|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그 {{윗주|百姓|백성}}을 돌아보사 {{윗주|贖良|속량}}하시며 {{절||69}} 우리를 {{윗주|爲|위}}하여 {{윗주|救援|구원}}의 뿔을 그 종 다윗의 집에 일으키셨으니 {{절||70}} 이것은 {{윗주|主|주}}께서 예로부터 거룩한 {{윗주|先知者|선지자}}의 입으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절||71}} 우리 {{윗주|怨讐|원수}}에게서와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윗주|者|자}}의 손에서 {{윗주|救援|구원}}하시는 {{윗주|救援|구원}}이라 {{절||72}} 우리 {{윗주|祖上|조상}}을 {{윗주|矜恤|긍휼}}히 여기시며 그 거룩한 {{윗주|言約|언약}}을 {{윗주|記憶|기억}}하셨으니 {{절||73}} 곧 우리 {{윗주|祖上|조상}} 아브라함에게 {{윗주|盟誓|맹세}}하신 {{윗주|盟誓|맹세}}라 {{절||74}} 우리로 {{윗주|怨讐|원수}}의 손에서 건지심을 입고 {{절||75}} {{윗주|終身|종신}}토록 {{윗주|主|주}}의 앞에서 {{윗주|聖潔|성결}}과 {{윗주|義|의}}로 두려움이 없이 섬기게 하리라 하셨도다 {{절||76}} 이 아이여 네가 {{윗주|至極|지극}}히 높으신 이의 {{윗주|先知者|선지자}}라 일컬음을 받고 {{윗주|主|주}}앞에 앞서 가서 그 길을 {{윗주|豫備|예비}}하여 {{절||77}} {{윗주|主|주}}의 {{윗주|百姓|백성}}에게 그 {{윗주|罪|죄}} {{윗주|赦|사}}함으로 말미암는 {{윗주|救援|구원}}을 알게 하리니 {{절||78}} 이는 우리 하나님의 {{윗주|矜恤|긍휼}}을 {{윗주|因|인}}함이라 이로써 돋는 해가 위로부터 우리에게 {{윗주|臨|임}}하여 {{절||79}} 어두움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윗주|者|자}}에게 비취고 우리 발을 {{윗주|平康|평강}}의 길로 {{윗주|引導|인도}}하시리로다 하니라 {{절||80}} 아이가 자라며 {{윗주|心靈|심령}}이 {{윗주|强|강}}하여지며 이스라엘에게 나타나는 날까지 빈 들에 있으니라 == 2장 == {{절|2|}} 이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윗주|靈|영}}을 내려 {{윗주|天下|천하}}로 다 {{윗주|戶籍|호적}}하라 하였으니 {{절||2}} 이 {{윗주|戶籍|호적}}은 구레뇨가 수리아 {{윗주|總督|총독}} 되었을 때에 첫{{윗주|番|번}} 한것이라 {{절||3}} 모든 사람이 {{윗주|戶籍|호적}}하러 {{윗주|各各|각각}} {{윗주|故鄕|고향}}으로 돌아가매 {{절||4}} 요셉도 다윗의 집 {{윗주|族屬|족속}}인{{윗주|故|고}}로 갈릴리 나사렛 {{윗주|洞里|동네}}에서 유대를 {{윗주|向|향}}하여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윗주|洞里|동네}}로 {{절||5}} 그 {{윗주|定婚|정혼}}한 마리아아 함께 {{윗주|戶籍|호적}}하러 올라가니 마리아가 이미 {{윗주|孕胎|잉태}}되었더라 {{절||6}} 거기 있을 그 때에 {{윗주|解産|해산}}할 날이 차서 {{절||7}} 맏아들을 낳아 {{윗주|襁褓|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윗주|舍館|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절||8}} 그 {{윗주|地境|지경}}에 {{윗주|牧者|목자}}들이 밖에서 밤에 {{윗주|自己|자기}} {{윗주|羊|양}}떼를 지키더니 {{절||9}} {{윗주|主|주}}의 {{윗주|使者|사자}}가 곁에 서고 {{윗주|主|주}}의 {{윗주|榮光|영광}}이 저희를 두루 비취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절||10}} {{윗주|天使|천사}}가 이르되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윗주|百姓|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윗주|消息|소식}}을 너희에게 {{윗주|傳|전}}하노라 {{절||11}} 오늘날 다윗의 {{윗주|洞里|동네}}에 너희를 {{윗주|爲|위}}하여 {{윗주|救主|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윗주|主|주}}시니라 {{절||12}} 너희가 가서 {{윗주|襁褓|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윗주|表蹟|표적}}이니라 하더니 {{절||13}} {{윗주|忽然|홀연}}히 {{윗주|許多|허다}}한 {{윗주|天軍|천군}}이 그 {{윗주|天使|천사}}와 함께 있어 하나님을 {{윗주|讚頌|찬송}}하여 가로되 {{절||14}} {{윗주|至極|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윗주|榮光|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윗주|中|중}}에 {{윗주|平和|평화}}로다 하니라 {{절||15}} {{윗주|天使|천사}}들이 떠나 하늘로 올라가니 {{윗주|牧者|목자}}가 서로 말하되 이제 베들레헴까지 가서 {{윗주|主|주}}께서 우리에게 알리신바 이 이루어진 일을 보자 하고 {{절||16}} 빨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인 아기를 찾아서 {{절||17}} 보고 {{윗주|天使|천사}}가 {{윗주|自己|자기}}들에게 이 아기에 {{윗주|對|대}}하여 말한 것을 {{윗주|告|고}}하니 {{절||18}} 듣는 {{윗주|者|자}}가 다 {{윗주|牧者|목자}}의 말하는 일을 {{윗주|奇異|기이}}히 여기되 {{절||19}}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지키어 생각하니라 {{절||20}} {{윗주|牧者|목자}}가 {{윗주|自己|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을 {{윗주|因|인}}하여 하나님께 {{윗주|榮光|영광}}을 돌리고 {{윗주|讚頌|찬송}}하며 돌아가니라 {{절||21}} {{윗주|割禮|할례}}할 {{윗주|八日|팔일}}이 되매 그 이름을 예수라 하니 곧 {{윗주|受胎|수태}}하기 {{윗주|前|전}}에 {{윗주|天使|천사}}의 일컬은 바러라 {{절||22}} 모세의 {{윗주|法|법}}대로 {{윗주|潔禮|결례}}의 날이 차매 아기를 데리고 예루살렘에 올라가니 {{절||23}} 이는 {{윗주|主|주}}의 {{윗주|律法|율법}}에 쓴바 첫 {{윗주|胎|태}}에 처음 난 {{윗주|男子|남자}}마다 {{윗주|主|주}}의 거룩한 {{윗주|者|자}}라 하리라 한대로 아기를 {{윗주|主|주}}께 드리고 {{절||24}} 또 {{윗주|主|주}}의 {{윗주|律法|율법}}에 말씀하신대로 비둘기 한 {{윗주|雙|쌍}}이나 {{윗주|或|혹}} 어린 {{윗주|班鳩|반구}} 둘로 {{윗주|祭祀|제사}}하려 함이더라 {{절||25}}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이 {{윗주|義|의}}롭고 {{윗주|敬虔|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윗주|慰勞|위로}}를 기다리는 {{윗주|者|자}}라 {{윗주|聖靈|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절||26}} 저가 {{윗주|主|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윗주|前|전}}에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윗주|聖靈|성령}}의 {{윗주|指示|지시}}를 받았더니 {{절||27}} {{윗주|聖靈|성령}}의 {{윗주|感動|감동}}으로 {{윗주|聖殿|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윗주|父母|부모}}가 {{윗주|律法|율법}}의 {{윗주|前例|전례}}대로 {{윗주|行|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절||28}}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윗주|讚頌|찬송}}하여 가로되 {{절||29}} {{윗주|主宰|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대로 종을 {{윗주|平安|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절||30}} 내 눈이 {{윗주|主|주}}의 {{윗주|救援|구원}}을 보았사오니 {{절||31}} 이는 {{윗주|萬民|만민}} 앞에 {{윗주|豫備|예비}}하신 것이요 {{절||32}} {{윗주|異邦|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윗주|主|주}}의 {{윗주|百姓|백성}} 이스라엘의 {{윗주|榮光|영광}}이니이다 하니 {{절||33}} 그 {{윗주|父母|부모}}가 그 아기에 {{윗주|對|대}}한 말들을 {{윗주|奇異|기이}}히 여기더라 {{절||34}} 시므온이 저희에게 {{윗주|祝福|축복}}하고 그 {{윗주|母親|모친}} 마리아에게 일러 가로되 보라 이 아이는 이스라엘 {{윗주|中|중}} 많은 사람의 {{윗주|敗|패}}하고 {{윗주|興|흥}}함을 {{윗주|爲|위}}하며 {{윗주|誹謗|비방}}을 받는 {{윗주|表蹟|표적}} 되기 {{윗주|爲|위}}하여 세움을 입었고 {{절||35}} 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라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 하더라 {{절||36}} 또 아셀 {{윗주|支派|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라 하는 {{윗주|先知者|선지자}}가 있어 나이 매우늙었더라 그가 {{윗주|出嫁|출가}}한 {{윗주|後|후}} 일곱 해 동안 {{윗주|男便|남편}}과 함께 살다가 {{절||37}} {{윗주|寡婦|과부}} 된지 {{윗주|八十|팔십}} {{윗주|四年|사년}}이라 이 사람이 {{윗주|聖殿|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윗주|晝夜|주야}}에 {{윗주|禁食|금식}}하며 {{윗주|祈禱|기도}}함으로 섬기더니 {{절||38}} 마침 이 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윗주|感謝|감사}}하고 예루살렘의 {{윗주|救贖|구속}}됨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이 아기에 {{윗주|對|대}}하여 말하니라 {{절||39}} {{윗주|主|주}}의 {{윗주|律法|율법}}을 좇아 모든 일을 {{윗주|畢|필}}하고 갈릴리로 돌아가 {{윗주|本|본}} {{윗주|洞里|동네}} 나사렛에 이르니라 {{절||40}} 아기가 자라며 {{윗주|强|강}}하여지고 {{윗주|智慧|지혜}}가 {{윗주|充足|충족}}하며 하나님의 {{윗주|恩惠|은혜}}가 그 위에 있더라 {{절||41}} 그 {{윗주|父母|부모}}가 해마다 {{윗주|逾越節|유월절}}을 {{윗주|當|당}}하면 예루살렘으로 가더니 {{절||42}} 예수께서 열 두살 될 때에 저희가 이 {{윗주|節期|절기}}의 {{윗주|前例|전례}}를 좇아 올라갔다가 {{절||43}} 그 날들을 마치고 돌아갈 때에 아이 예수는 예루살렘에 머무셨더라 그 {{윗주|父母|부모}}는 이를 알지 못하고 {{절||44}} {{윗주|同行|동행}} {{윗주|中|중}}에 있는 줄로 생각하고 하룻길을 간 {{윗주|後|후}} {{윗주|親族|친족}}과 아는 {{윗주|者|자}} {{윗주|中|중}}에서 찾되 {{절||45}} 만나지 못하매 찾으면서 예루살렘에 돌아갔더니 {{절||46}} 사흘 {{윗주|後|후}}에 {{윗주|聖殿|성전}}에서 만난즉 그가 {{윗주|先生|선생}}들 {{윗주|中|중}}에 앉으사 저희에게 듣기도 하시며 묻기도 하시니 {{절||47}} 듣는 {{윗주|者|자}}가 다 그 {{윗주|智慧|지혜}}와 {{윗주|對答|대답}}을 {{윗주|奇異|기이}}히 여기더라 {{절||48}} 그 {{윗주|父母|부모}}가 보고 놀라며 그 {{윗주|母親|모친}}은 가로되 아이야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였느냐 보라 네 아버지와 내가 근심하여 너를 찾았노라 {{절||49}}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 {{절||50}} {{윗주|兩親|양친}}이 그 하신 말씀을 깨닫지 못하더라 {{절||51}} 예수께서 한가지로 내려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윗주|順從|순종}}하여 받드시더라 그 {{윗주|母親|모친}}은 이 모든 말을 마음에 두니라 {{절||52}} 예수는 그 {{윗주|智慧|지혜}}와 그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 3장 == {{절|3|}} 디베료 가이사가 {{윗주|位|위}}에 있은지 열 다섯 해 곧 본디오 빌라도가 유대의 {{윗주|總督|총독}}으로, 헤롯이 갈릴리의 {{윗주|分封王|분봉왕}}으로, 그 {{윗주|同生|동생}} 빌립이 이두래와 드라고닛 {{윗주|地方|지방}}의 {{윗주|分封王|분봉왕}}으로, 루사니아가 아빌레네의 {{윗주|分封王|분봉왕}}으로, {{절||2}} 안나스와 가야바가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으로 있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빈 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윗주|臨|임}}한지라 {{절||3}} 요한이 요단{{윗주|江|강}} {{윗주|附近|부근}} {{윗주|各處|각처}}에 와서 {{윗주|罪|죄}} {{윗주|赦|사}}함을 얻게 하는 {{윗주|悔改|회개}}의 {{윗주|洗禮|세례}}를 {{윗주|傳播|전파}}하니 {{절||4}} {{윗주|先知者|선지자}} 이사야의 {{윗주|冊|책}}에 쓴바 {{윗주|曠野|광야}}에 외치는 {{윗주|者|자}}의 소리가 있어 가로되 너희는 {{윗주|主|주}}의 길을 {{윗주|豫備|예비}}하라 그의 {{윗주|捷徑|첩경}}을 {{윗주|平坦|평탄}}케 하라 {{절||5}}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윗주|山|산}}과 작은 {{윗주|山|산}}이 낮아지고 굽은 것이 곧아지고 {{윗주|險|험}}한 길이 {{윗주|平坦|평탄}}하여질 것이요 {{절||6}} 모든 {{윗주|肉體|육체}}가 하나님의 {{윗주|救援|구원}}하심을 보리라 함과 같으니라 {{절||7}} 요한이 {{윗주|洗禮|세례}} 받으러 나오는 무리에게 이르되 {{윗주|毒蛇|독사}}의 {{윗주|子息|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윗주|將次|장차}} 올 {{윗주|震怒|진노}}를 {{윗주|避|피}}하라 하더냐 {{절||8}} 그러므로 {{윗주|悔改|회개}}에 {{윗주|合當|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윗주|祖上|조상}}이라 말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윗주|能|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윗주|子孫|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절||9}}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리라 {{절||10}} 무리가 물어 가로되 그러하면 우리가 무엇을 하리이까 {{절||11}}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옷 두 벌 있는 {{윗주|者|자}}는 옷 없는 {{윗주|者|자}}에게 나눠줄 것이요 먹을 것이 있는 {{윗주|者|자}}도 그렇게 할 것이니라 하고 {{절||12}} {{윗주|稅吏|세리}}들도 {{윗주|洗禮|세례}}를 받고자 하여 와서 가로되 {{윗주|先生|선생}}이여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절||13}} 가로되 {{윗주|定|정}}한 {{윗주|稅|세}} {{윗주|外|외}}에는 {{윗주|勒徵|늑징}}치 말라 하고 {{절||14}} {{윗주|軍兵|군병}}들도 물어 가로되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가로되 사람에게 {{윗주|强暴|강포}}하지 말며 {{윗주|誣訴|무소}}하지 말고 받는 {{윗주|料|요}}를 {{윗주|足|족}}한 줄로 알라 하니라 {{절||15}} {{윗주|百姓|백성}}들이 바라고 기다리므로 모든 사람들이 요한을 {{윗주|或|혹}} 그리스도신가 {{윗주|心中|심중}}에 {{윗주|議論|의논}}하니 {{절||16}} 요한이 모든 사람에게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물로 너희에게 {{윗주|洗禮|세례}}를 주거니와 나보다 {{윗주|能力|능력}}이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나는 그 신들메를 풀기도 {{윗주|堪當|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윗주|聖靈|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윗주|洗禮|세례}}를 주실것이요 {{절||17}} 손에 키를 들고 {{윗주|自己|자기}}의 {{윗주|打作|타작}}마당을 {{윗주|淨|정}}하게 하사 알{{윗주|穀|곡}}은 모아 {{윗주|穀間|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절||18}} 또 {{윗주|其他|기타}} 여러가지로 {{윗주|勸|권}}하여 {{윗주|百姓|백성}}에게 좋은 {{윗주|消息|소식}}을 {{윗주|傳|전}}하였으나 {{절||19}} {{윗주|分封王|분봉왕}} 헤롯은 그 {{윗주|同生|동생}}의 아내 헤로디아의 일과 또 그의 {{윗주|行|행}}한 모든 {{윗주|惡|악}}한 일을 {{윗주|因|인}}하여 요한에게 {{윗주|責望|책망}}을 받고 {{절||20}} 이 위에 한 가지 {{윗주|惡|악}}을 더하여 요한을 {{윗주|獄|옥}}에 가두니라 {{절||21}} {{윗주|百姓|백성}}이 다 {{윗주|洗禮|세례}}를 받을새 예수도 {{윗주|洗禮|세례}}를 받으시고 {{윗주|祈禱|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절||22}} {{윗주|聖靈|성령}}이 {{윗주|形體|형체}}로 비둘기 같이 그의 위에 {{윗주|降臨|강림}}하시니 하늘로서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절||23}} 예수께서 가르치심을 {{윗주|始作|시작}}할 때에 {{윗주|三十歲|삼십세}}쯤 되시니라 사람들의 아는대로는 요셉의 아들이니 요셉의 {{윗주|以上|이상}}은 헬리요 {{절||24}} 그 {{윗주|以上|이상}}은 맛닷이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레위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멜기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얀나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요셉이요 {{절||25}} 그 {{윗주|以上|이상}}은 맛다디아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아모스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나훔이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에슬리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낙개요 {{절||26}} 그 {{윗주|以上|이상}}은 마앗이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맛다디아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서머인이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요섹이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요다요 {{절||27}} 그 {{윗주|以上|이상}}은 요아난이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레사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스룹바벨이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스알디엘이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네리요 {{절||28}} 그 {{윗주|以上|이상}}은 멜기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앗디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고삼이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엘마담이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에르요 {{절||29}} 그 {{윗주|以上|이상}}은 예수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엘리에서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요림이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맛닷이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레위요 {{절||30}} 그 {{윗주|以上|이상}}은 시므온이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유다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요셉이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요남이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엘리아김이요 {{절||31}} 그 {{윗주|以上|이상}}은 멜레아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멘나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맛다다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나단이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다윗이요 {{절||32}} 그 {{윗주|以上|이상}}은 이새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오벳이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보아스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살몬이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나손이요 {{절||33}} 그 {{윗주|以上|이상}}은 아미나답이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아니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헤스론이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베레스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유다요 {{절||34}} 그 {{윗주|以上|이상}}은 야곱이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이삭이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아브라함이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데라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나홀이요 {{절||35}} 그 {{윗주|以上|이상}}은 스룩이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르우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벨렉이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헤버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살라요 {{절||36}} 그 {{윗주|以上|이상}}은 가이난이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아박삿이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셈이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노아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레멕이요 {{절||37}} 그 {{윗주|以上|이상}}은 므두셀라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에녹이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야렛이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마할랄렐이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가이난이요 {{절||38}} 그 {{윗주|以上|이상}}은 에노스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셋이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아담이요 그 {{윗주|以上|이상}}은 하나님이시니라 == 4장 == {{절|4|}} 예수께서 {{윗주|聖靈|성령}}의 {{윗주|充滿|충만}}함을 입어 요단{{윗주|江|강}}에서 돌아오사 {{윗주|曠野|광야}}에서 {{윗주|四十日|사십일}} 동안 {{윗주|聖靈|성령}}에게 이끌리시며 {{절||2}} {{윗주|魔鬼|마귀}}에게 {{윗주|試驗|시험}}을 받으시더라 이 모든 날에 아무 것도 잡수시지 아니하시니 날 {{윗주|數|수}}가 다하매 주리신지라 {{절||3}} {{윗주|魔鬼|마귀}}가 가로되 네가 {{윗주|萬一|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에게 {{윗주|命|명}}하여 떡덩이가 되게 하라 {{절||4}}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시되 {{윗주|記錄|기록}}하기를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였느니라 {{절||5}} {{윗주|魔鬼|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윗주|瞬息間|순식간}}에 {{윗주|天下|천하}} {{윗주|萬國|만국}}을 보이며 {{절||6}} 가로되 이 모든 {{윗주|權勢|권세}}와 그 {{윗주|榮光|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준 것이므로 나의 {{윗주|願|원}}하는 {{윗주|者|자}}에게 주노라 {{절||7}} 그러므로 네가 {{윗주|萬一|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 {{절||8}}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윗주|記錄|기록}}하기를 {{윗주|主|주}} 너의 하나님께 {{윗주|敬拜|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절||9}} 또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가서 {{윗주|聖殿|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가로되 네가 {{윗주|萬一|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여기서 뛰어 내리라 {{절||10}} {{윗주|記錄|기록}}하였으되 하나님이 너를 {{윗주|爲|위}}하여 그 {{윗주|使者|사자}}들을 {{윗주|命|명}}하사 너를 지키게 하시리라 하였고 {{절||11}} 또한 저희가 손으로 너를 받들어 네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시리라 하였느니라 {{절||12}}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말씀하기를 {{윗주|主|주}} 너의 하나님을 {{윗주|試驗|시험}}치 말라 하였느니라 {{절||13}} {{윗주|魔鬼|마귀}}가 모든 {{윗주|試驗|시험}}을 다 한 {{윗주|後|후}}에 얼마 동안 떠나니라 {{절||14}} 예수께서 {{윗주|聖靈|성령}}의 {{윗주|權能|권능}}으로 갈릴리에 돌아가시니 그 {{윗주|所聞|소문}}이 {{윗주|四方|사방}}에 퍼졌고 {{절||15}} {{윗주|親|친}}히 그 여러 {{윗주|會堂|회당}}에서 가르치시매 뭇사람에게 {{윗주|稱頌|칭송}}을 받으시더라 {{절||16}}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윗주|安息日|안식일}}에 {{윗주|自己|자기}} {{윗주|規例|규례}}대로 {{윗주|會堂|회당}}에 들어가사 {{윗주|聖經|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절||17}} {{윗주|先知者|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윗주|冊|책}}을 펴서 이렇게 {{윗주|記錄|기록}}한 데를 찾으시니 곧 {{절||18}} {{윗주|主|주}}의 {{윗주|聖靈|성령}}이 내게 {{윗주|臨|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윗주|者|자}}에게 {{윗주|福音|복음}}을 {{윗주|傳|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윗주|捕虜|포로}}된 {{윗주|者|자}}에게 {{윗주|自由|자유}}를 눈먼 {{윗주|者|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윗주|傳播|전파}}하며 눌린 {{윗주|者|자}}를 {{윗주|自由|자유}}케 하고 {{절||19}} {{윗주|主|주}}의 {{윗주|恩惠|은혜}}의 해를 {{윗주|傳播|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절||20}} {{윗주|冊|책}}을 덮어 그 맡은 {{윗주|者|자}}에게 주시고 앉으시니 {{윗주|會堂|회당}}에 있는 {{윗주|者|자}}들이 다 {{윗주|注目|주목}}하여 보더라 {{절||21}} 이에 예수께서 저희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날 너희 귀에 {{윗주|應|응}}하였느니라 하시니 {{절||22}} 저희가 다 그를 {{윗주|證據|증거}}하고 그 입으로 나오는바 {{윗주|恩惠|은혜}}로운 말을 {{윗주|奇異|기이}}히 여겨 가로되 이 사람이 요셉의 아들이 아니냐 {{절||23}}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반드시 {{윗주|醫員|의원}}아 너를 고치라 하는 {{윗주|俗談|속담}}을 {{윗주|引證|인증}}하여 내게 말하기를 우리의 들은바 가버나움에서 {{윗주|行|행}}한 일을 네 {{윗주|故鄕|고향}} 여기서도 {{윗주|行|행}}하라 하리라 {{절||24}} 또 가라사대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윗주|先知者|선지자}}가 {{윗주|故鄕|고향}}에서 {{윗주|歡迎|환영}}을 받는 {{윗주|者|자}}가 없느니라 {{절||25}}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엘리야 {{윗주|時代|시대}}에 하늘이 세 해 여섯 달을 닫히어 온 땅에 큰 {{윗주|凶年|흉년}}이 들었을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윗주|寡婦|과부}}가 있었으되 {{절||26}} 엘리야가 그 {{윗주|中|중}} 한 사람에게도 보내심을 받지 않고 오직 시돈 땅에 있는 사렙다의 한 {{윗주|寡婦|과부}}에게 뿐이었으며 {{절||27}} 또 {{윗주|先知者|선지자}} 엘리사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문둥이가 있었으되 그 {{윗주|中|중}}에 한 사람도 깨끗함을 얻지 못하고 오직 수리아 사람 나아만 뿐이니라 {{절||28}} {{윗주|會堂|회당}}에 있는 {{윗주|者|자}}들이 이것을 듣고 다 {{윗주|憤|분}}이 가득하여 {{절||29}} 일어나 {{윗주|洞里|동네}} 밖으로 쫓아내어 그 {{윗주|洞里|동네}}가 {{윗주|建設|건설}}된 {{윗주|山|산}} 낭떠러지까지 끌고 가서 밀쳐 내리치고자 하되 {{절||30}} 예수께서 저희 가운데로 지나서 가시니라 {{절||31}} 갈릴리 가버나움 {{윗주|洞里|동네}}에 내려오사 {{윗주|安息日|안식일}}에 가르치시매 {{절||32}} 저희가 그 가르치심에 놀라니 이는 그 말씀이 {{윗주|權勢|권세}}가 있음이러라 {{절||33}} {{윗주|會堂|회당}}에 더러운 {{윗주|鬼神|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크게 소리질러 가로되 {{절||34}} 아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윗주|當身|당신}}과 무슨 {{윗주|相關|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윗주|滅|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윗주|當身|당신}}이 누구인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윗주|者|자}}니이다 {{절||35}} 예수께서 꾸짖어 가라사대 {{윗주|潛潛|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윗주|鬼神|귀신}}이 그 사람을 무리 {{윗주|中|중}}에 넘어뜨리고 나오되 그 사람은 {{윗주|傷|상}}하지 아니한지라 {{절||36}} 다 놀라 서로 말하여 가로되 이 어떠한 말씀인고 {{윗주|權勢|권세}}와 {{윗주|能力|능력}}으로 더러운 {{윗주|鬼神|귀신}}을 {{윗주|命|명}}하매 나가는도다 하더라 {{절||37}} 이에 예수의 {{윗주|所聞|소문}}이 그 {{윗주|近處|근처}} {{윗주|四方|사방}}에 퍼지니라 {{절||38}} 예수께서 일어나 {{윗주|會堂|회당}}에서 나가사 시몬의 집에 들어가시니 시몬의 {{윗주|丈母|장모}}가 {{윗주|中|중}}한 {{윗주|熱病|열병}}에 붙들린지라 사람이 저를 {{윗주|爲|위}}하여 예수께 {{윗주|求|구}}하니 {{절||39}} 예수께서 가까이 서서 {{윗주|熱病|열병}}을 꾸짖으신대 {{윗주|病|병}}이 떠나고 {{윗주|女子|여자}}가 곧 일어나 저희에게 {{윗주|隨從|수종}}드니라 {{절||40}} 해 질 적에 {{윗주|各色|각색}} {{윗주|病|병}}으로 앓는 {{윗주|者|자}} 있는 사람들이 다 {{윗주|病人|병인}}을 데리고 나아오매 예수께서 {{윗주|一一|일일}}이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고치시니 {{절||41}} 여러 사람에게서 {{윗주|鬼神|귀신}}들이 나가며 소리질러 가로되 {{윗주|當身|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꾸짖으사 저희의 말함을 {{윗주|許諾|허락}}지 아니하시니 이는 {{윗주|自己|자기}}를 그리스도인줄 앎이니라 {{절||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윗주|閒寂|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윗주|自己|자기}}들에게 떠나시지 못하게 {{윗주|挽留|만류}}하려 하매 {{절||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윗주|洞里|동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윗주|福音|복음}}을 {{윗주|傳|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로 보내심을 입었노라 하시고 {{절||44}} 갈릴리 여러 {{윗주|會堂|회당}}에서 {{윗주|傳道|전도}}하시더라 == 5장 == {{절|5|}} 무리가 {{윗주|擁圍|옹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절||2}} 호숫가에 두 배가 있는 것을 보시니 {{윗주|漁夫|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절||3}}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윗주|陸地|육지}}에서 조금 띄기를 {{윗주|請|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절||4}}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절||5}} 시몬이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윗주|先生|선생}}이여 우리들이 밤이 되도록 {{윗주|受苦|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윗주|依支|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절||6}} 그리한즉 고기를 에운 것이 {{윗주|甚|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절||7}}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를 손짓하여 와서 도와달라 하니 저희가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절||8}}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 엎드려 가로되 {{윗주|主|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윗주|罪人|죄인}}이로소이다 하니 {{절||9}} 이는 {{윗주|自己|자기}}와 및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을 {{윗주|因|인}}하여 놀라고 {{절||10}}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윗주|同業者|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일러 가라사대 무서워 말라 이제 {{윗주|後|후}}로는 네가 사람을 {{윗주|取|취}}하리라 하시니 {{절||11}} 저희가 배들을 {{윗주|陸地|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절||12}} 예수께서 한 {{윗주|洞里|동네}}에 계실 때에 온 몸에 문둥{{윗주|病|병}} 들린 사람이 있어 예수를 보고 엎드려 {{윗주|求|구}}하여 가로되 {{윗주|主|주}}여 {{윗주|願|원}}하시면 나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 하니 {{절||13}}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저에게 대시며 가라사대 내가 {{윗주|願|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문둥{{윗주|病|병}}이 곧 떠나니라 {{절||14}} 예수께서 저를 {{윗주|警戒|경계}}하시되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가서 {{윗주|祭司長|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또 네 깨끗케 됨을 {{윗주|因|인}}하여 모세의 {{윗주|命|명}}한대로 {{윗주|禮物|예물}}을 드려 저희에게 {{윗주|證據|증거}}하라 하셨더니 {{절||15}} 예수의 {{윗주|所聞|소문}}이 더욱 퍼지매 {{윗주|許多|허다}}한 무리가 말씀도 듣고 {{윗주|自己|자기}} {{윗주|病|병}}도 나음을 얻고자 하여 모여 오되 {{절||16}} 예수는 물러가사 {{윗주|閒寂|한적}}한 곳에서 {{윗주|祈禱|기도}}하시니라 {{절||17}} 하루는 가르치실 때에 갈릴리 {{윗주|各村|각촌}}과 유대와 예루살렘에서 나온 바리새{{윗주|人|인}}과 {{윗주|敎法師|교법사}}들이 앉았는데 {{윗주|病|병}}을 고치는 {{윗주|主|주}}의 {{윗주|能力|능력}}이 예수와 함께하더라 {{절||18}} 한 {{윗주|中風病者|중풍병자}}를 사람들이 {{윗주|寢床|침상}}에 메고 와서 예수 앞에 들여놓고자 하였으나 {{절||19}} 무리 때문에 메고 들어갈 길을 얻지 못한지라 지붕에 올라가 기와를 벗기고 {{윗주|病者|병자}}를 {{윗주|寢床|침상}}채 무리 가운데로 예수 앞에 달아 내리니 {{절||20}} 예수께서 저희 믿음을 보시고 이르시되 이 사람아 네 {{윗주|罪|죄}} {{윗주|赦|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절||21}} {{윗주|書記官|서기관}}과 바리새{{윗주|人|인}}들이 {{윗주|議論|의논}}하여 가로되 이 {{윗주|僭濫|참람}}한 말을 하는 {{윗주|者|자}}가 누구뇨 오직 하나님 {{윗주|外|외}}에 누가 {{윗주|能|능}}히 {{윗주|罪|죄}}를 {{윗주|赦|사}}하겠느냐 {{절||22}} 예수께서 그 {{윗주|議論|의논}}을 아시고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 마음에 무슨 {{윗주|議論|의논}}을 하느냐 {{절||23}} 네 {{윗주|罪|죄}} {{윗주|赦|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 가라 하는 말이 어느 것이 쉽겠느냐 {{절||24}} 그러나 {{윗주|人子|인자}}가 땅에서 {{윗주|罪|죄}}를 {{윗주|赦|사}}하는 {{윗주|權勢|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리라 하시고 {{윗주|中風病者|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윗주|寢床|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매 {{절||25}} 그 사람이 저희 앞에서 곧 일어나 누웠던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윗주|榮光|영광}}을 돌리며 {{윗주|自己|자기}} 집으로 돌아가니 {{절||26}} 모든 사람이 놀라 하나님께 {{윗주|榮光|영광}}을 돌리며 {{윗주|甚|심}}히 두려워하여 가로되 오늘날 우리가 {{윗주|奇異|기이}}한 일을 보았다 하니라 {{절||27}} 그 {{윗주|後|후}}에 나가사 레위라 하는 {{윗주|稅吏|세리}}가 {{윗주|稅關|세관}}에 앉은 것을 보시고 나를 좇으라 하시니 {{절||28}} 저가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좇으니라 {{절||29}} 레위가 예수를 {{윗주|爲|위}}하여 {{윗주|自己|자기}} 집에서 큰 잔치를 하니 {{윗주|稅吏|세리}}와 다른 사람이 많이 함께 앉았는지라 {{절||30}} 바리새{{윗주|人|인}}과 저희 {{윗주|書記官|서기관}}들이 그 {{윗주|弟子|제자}}들을 {{윗주|誹謗|비방}}하여 가로되 너희가 어찌하여 {{윗주|稅吏|세리}}와 {{윗주|罪人|죄인}}과 함께 먹고 마시느냐 {{절||31}}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윗주|健康|건강}}한 {{윗주|者|자}}에게는 {{윗주|醫員|의원}}이 쓸데 없고 {{윗주|病|병}}든{{윗주|者|자}}에게라야 쓸데 있나니 {{절||32}} 내가 {{윗주|義人|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윗주|罪人|죄인}}을 불러 {{윗주|悔改|회개}}시키러 왔노라 {{절||33}} 저희가 예수께 말하되 요한의 {{윗주|弟子|제자}}는 자주 {{윗주|禁食|금식}}하며 {{윗주|祈禱|기도}}하고 바리새{{윗주|人|인}}의 {{윗주|弟子|제자}}들도 또한 그리하되 {{윗주|當身|당신}}의 {{윗주|弟子|제자}}들은 먹고 마시나이다 {{절||34}}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윗주|婚姻|혼인}}집 손님들이 {{윗주|新郞|신랑}}과 함께 있을 때에 너희가 그 손님으로 {{윗주|禁食|금식}}하게 할 수 있느뇨 {{절||35}} 그러나 그 날에 이르러 저희가 {{윗주|新郞|신랑}}을 빼앗기리니 그 날에는 {{윗주|禁食|금식}}할 것이니라 {{절||36}} 또 {{윗주|譬喩|비유}}하여 이르시되 새 옷에서 한 조각을 찢어 낡은 옷에 붙이는 {{윗주|者|자}}가 없나니 {{윗주|萬一|만일}} 그렇게 하면 새 옷을 찢을 뿐이요 또 새 옷에서 찢은 조각이 낡은 것에 {{윗주|合|합}}하지 아니하리라 {{절||37}} 새 {{윗주|葡萄酒|포도주}}를 낡은 가죽 {{윗주|負袋|부대}}에 넣는 {{윗주|者|자}}가 없나니 {{윗주|萬一|만일}} 그렇게 하면 새 {{윗주|葡萄酒|포도주}}가 {{윗주|負袋|부대}}를 터뜨려 {{윗주|葡萄酒|포도주}}가 쏟아지고 {{윗주|負袋|부대}}도 버리게 되리라 {{절||38}} 새 {{윗주|葡萄酒|포도주}}는 새 {{윗주|負袋|부대}}에 넣어야 할 것이니라 {{절||39}} 묵은 {{윗주|葡萄酒|포도주}}를 마시고 새 것을 {{윗주|願|원}}하는 {{윗주|者|자}}가 없나니 이는 묵은 것이 좋다 함이니라 == 6장 == {{절|6|}} {{윗주|安息日|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가실새 {{윗주|弟子|제자}}들이 이삭을 잘라 손으로 비비어 먹으니 {{절||2}} 어떤 바리새{{윗주|人|인}}들이 말하되 어찌하여 {{윗주|安息日|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느뇨 {{절||3}}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다윗이 {{윗주|自己|자기}}와 및 함께한 {{윗주|者|자}}들이 {{윗주|嘶腸|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절||4}} 그가 하나님의 {{윗주|殿|전}}에 들어가서 다만 {{윗주|祭司長|제사장}} {{윗주|外|외}}에는 먹지 못하는 {{윗주|陳設餠|진설병}}을 집어 먹고 함께한 {{윗주|者|자}}들에게도 주지 아니하였느냐 {{절||5}} 또 가라사대 {{윗주|人子|인자}}는 {{윗주|安息日|안식일}}의 {{윗주|主人|주인}}이니라 하시더라 {{절||6}} 또 다른 {{윗주|安息日|안식일}}에 예수께서 {{윗주|會堂|회당}}에 들어가사 가르치실새 거기 오른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절||7}} {{윗주|書記官|서기관}}과 바리새{{윗주|人|인}}들이 예수를 {{윗주|訟事|송사}}할 {{윗주|憑據|빙거}}를 찾으려 하여 {{윗주|安息日|안식일}}에 {{윗주|病|병}} 고치시는가 엿보니 {{절||8}} 예수께서 저희 생각을 아시고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한가운데 서라 하시니 저가 일어나 서거늘 {{절||9}}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묻노니 {{윗주|安息日|안식일}}에 {{윗주|善|선}}을 {{윗주|行|행}}하는 것과 {{윗주|惡|악}}을 {{윗주|行|행}}하는 것 {{윗주|生命|생명}}을 {{윗주|求|구}}하는 것과 {{윗주|滅|멸}}하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며 {{절||10}} 무리를 둘러 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저가 그리하매 그 손이 {{윗주|回復|회복}}된지라 {{절||11}} 저희는 {{윗주|憤氣|분기}}가 가득하여 예수를 어떻게 {{윗주|處置|처치}}할 것을 서로 {{윗주|議論|의논}}하니라 {{절||12}} 이 때에 예수께서 {{윗주|祈禱|기도}}하시러 {{윗주|山|산}}으로 가사 밤이 되도록 하나님께 {{윗주|祈禱|기도}}하시고 {{절||13}} 밝으매 그 {{윗주|弟子|제자}}들을 부르사 그 {{윗주|中|중}}에서 열 둘을 {{윗주|擇|택}}하여 {{윗주|使徒|사도}}라 {{윗주|稱|칭}}하셨으니 {{절||14}} 곧 베드로라고도 이름 주신 시몬과 및 그 {{윗주|兄弟|형제}} 안드레와 및 야고보와 요한과 빌립과 바돌로매와 {{절||15}} 마태와 도마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및 셀롯이라 하는 시몬과 {{절||16}} 및 야고보의 아들 유다와 및 예수를 파는 {{윗주|者|자}} 될 가룟 유다라 {{절||17}} 예수께서 저희와 함께 내려오사 {{윗주|平地|평지}}에 서시니 그 {{윗주|弟子|제자}}의 {{윗주|許多|허다}}한 무리와 또 예수의 말씀도 듣고 {{윗주|病|병}} 고침을 얻으려고 유대 {{윗주|四方|사방}}과 예루살렘과 및 두로와 시돈의 {{윗주|海岸|해안}}으로부터 온 많은 {{윗주|百姓|백성}}도 있더라 {{절||18}} 더러운 {{윗주|鬼神|귀신}}에게 {{윗주|苦難|고난}} 받는 {{윗주|者|자}}들도 고침을 얻은지라 {{절||19}} 온 무리가 예수를 만지려고 힘쓰니 이는 {{윗주|能力|능력}}이 예수께로 나서 모든 사람을 낫게 함이러라 {{절||20}} 예수께서 눈을 들어 {{윗주|弟子|제자}}들을 보시고 가라사대 가난한 {{윗주|者|자}}는 {{윗주|福|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 {{절||21}} 이제 주린 {{윗주|者|자}}는 {{윗주|福|복}}이 있나니 너희가 배부름을 얻을 것임이요 이제 우는 {{윗주|者|자}}는 {{윗주|福|복}}이 있나니 너희가 웃을 것임이요 {{절||22}} {{윗주|人子|인자}}를 {{윗주|因|인}}하여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며 멀리하고 {{윗주|辱|욕}}하고 너희 이름을 {{윗주|惡|악}}하다 하여 버릴 때에는 너희에게 {{윗주|福|복}}이 있도다 {{절||23}} 그 날에 기뻐하고 뛰놀라 하늘에서 너희 {{윗주|賞|상}}이 큼이라 저희 {{윗주|祖上|조상}}들이 {{윗주|先知者|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절||24}} 그러나 {{윗주|禍|화}} 있을찐저 너희 {{윗주|富饒|부요}}한 {{윗주|者|자}}여 너희는 너희의 {{윗주|慰勞|위로}}를 이미 받았도다 {{절||25}} {{윗주|禍|화}} 있을찐저 너희 이제 배부른 {{윗주|者|자}}여 너희는 주리리로다 {{윗주|禍|화}} 있을찐저 너희 이제 웃는 {{윗주|者|자}}여 너희가 {{윗주|哀痛|애통}}하며 울리로다 {{절||26}} 모든 사람이 너희를 {{윗주|稱讚|칭찬}}하면 {{윗주|禍|화}}가 있도다 저희 {{윗주|祖上|조상}}들이 거짓 {{윗주|先知者|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절||27}} 그러나 너희 듣는 {{윗주|者|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윗주|怨讐|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윗주|者|자}}를 {{윗주|善待|선대}}하며 {{절||28}} 너희를 {{윗주|詛呪|저주}}하는 {{윗주|者|자}}를 {{윗주|爲|위}}하여 {{윗주|祝福|축복}}하며 너희를 {{윗주|侮辱|모욕}}하는 {{윗주|者|자}}를 {{윗주|爲|위}}하여 {{윗주|祈禱|기도}}하라 {{절||29}} 네 이 뺨을 치는 {{윗주|者|자}}에게 저 뺨도 돌려 대며 네 겉옷을 빼앗는 {{윗주|者|자}}에게 속옷도 {{윗주|禁|금}}하지 말라 {{절||30}} 무릇 네게 {{윗주|求|구}}하는 {{윗주|者|자}}에게 주며 네 것을 가져가는 {{윗주|者|자}}에게 다시 달라하지 말며 {{절||31}} 남에게 {{윗주|待接|대접}}하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윗주|待接|대접}}하라 {{절||32}} 너희가 {{윗주|萬一|만일}} 너희를 사랑하는 {{윗주|者|자}}를 사랑하면 {{윗주|稱讚|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뇨 {{윗주|罪人|죄인}}들도 사랑하는 {{윗주|者|자}}를 사랑하느니라 {{절||33}} 너희가 {{윗주|萬一|만일}} {{윗주|善待|선대}}하는 {{윗주|者|자}}를 {{윗주|善待|선대}}하면 {{윗주|稱讚|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뇨 {{윗주|罪人|죄인}}들도 이렇게 하느니라 {{절||34}} 너희가 받기를 바라고 사람들에게 빌리면 {{윗주|稱讚|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뇨 {{윗주|罪人|죄인}}들도 {{윗주|依數|의수}}히 받고자 하여 {{윗주|罪人|죄인}}에게 빌리느니라 {{절||35}} 오직 너희는 {{윗주|怨讐|원수}}를 사랑하고 {{윗주|善待|선대}}하며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빌리라 그리하면 너희 {{윗주|賞|상}}이 클 것이요 또 {{윗주|至極|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윗주|恩惠|은혜}}를 모르는 {{윗주|者|자}}와 {{윗주|惡|악}}한 {{윗주|者|자}}에게도 {{윗주|人子|인자}}로우시니라 {{절||36}} 너희 아버지의 {{윗주|慈悲|자비}}하심 같이 너희도 {{윗주|慈悲|자비}}하라 {{절||37}} {{윗주|批判|비판}}치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윗주|批判|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요 {{윗주|定罪|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윗주|定罪|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윗주|容恕|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윗주|容恕|용서}}를 받을 것이요 {{절||38}}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윗주|厚|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절||39}} 또 {{윗주|譬喩|비유}}로 말씀하시되 소경이 소경을 {{윗주|引導|인도}}할 수 있느냐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지 아니하겠느냐 {{절||40}} {{윗주|弟子|제자}}가 그 {{윗주|先生|선생}}보다 높지 못하나 무릇 {{윗주|穩全|온전}}케 된 {{윗주|者|자}}는 그 {{윗주|先生|선생}}과 같으리라 {{절||41}} 어찌하여 {{윗주|兄弟|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절||42}} 너는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보지 못하면서 어찌하여 {{윗주|兄弟|형제}}에게 말하기를 {{윗주|兄弟|형제}}여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할 수 있느냐 {{윗주|外飾|외식}}하는 {{윗주|者|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윗주|後|후}}에야 네가 밝히 보고 {{윗주|兄弟|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리라 {{절||43}} 못된 열매 맺는 좋은 나무가 없고 또 좋은 열매 맺는 못된 나무가 없느니라 {{절||44}} 나무는 {{윗주|各各|각각}} 그 열매로 아나니 가시나무에서 {{윗주|無花果|무화과}}를, 또는 찔레에서 {{윗주|葡萄|포도}}를 따지 못하느니라 {{절||45}} {{윗주|善|선}}한 사람은 마음의 쌓은 {{윗주|善|선}}에서 {{윗주|善|선}}을 내고 {{윗주|惡|악}}한 {{윗주|者|자}}는 그 쌓은 {{윗주|惡|악}}에서 {{윗주|惡|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의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절||46}} 너희는 나를 불러 {{윗주|主|주}}여 {{윗주|主|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나의 말하는 것을 {{윗주|行|행}}치 아니하느냐 {{절||47}} 내게 나아와 내 말을 듣고 {{윗주|行|행}}하는 {{윗주|者|자}}마다 누구와 같은 것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절||48}} 집을 짓되 깊이 파고 {{윗주|柱礎|주초}}를 {{윗주|磐石|반석}} 위에 놓은 사람과 같으니 큰 물이 나서 {{윗주|濁流|탁류}}가 그 집에 부딪히되 잘 지은 {{윗주|緣故|연고}}로 {{윗주|能|능}}히 {{윗주|搖動|요동}}케 못하였거니와 {{절||49}} 듣고 {{윗주|行|행}}치 아니하는 {{윗주|者|자}}는 {{윗주|柱礎|주초}} 없이 흙 위에 집 지은 사람과 같으니 {{윗주|濁流|탁류}}가 부딪히매 집이 곧 무너져 {{윗주|破壞|파괴}}됨이 {{윗주|甚|심}}하니라 하시니라 == 7장 == {{절|7|}} 예수께서 모든 말씀을 {{윗주|百姓|백성}}에게 들려 주시기를 마치신 {{윗주|後|후}}에 가버나움으로 들어가시니라 {{절||2}} 어떤 {{윗주|百夫長|백부장}}의 사랑하는 종이 {{윗주|病|병}}들어 죽게 되었더니 {{절||3}} 예수의 {{윗주|所聞|소문}}을 듣고 유대{{윗주|人|인}}의 {{윗주|長老|장로}} 몇을 보내어 오셔서 그 종을 {{윗주|救援|구원}} 하시기를 {{윗주|請|청}}한지라 {{절||4}} 이에 저희가 예수께 나아와 {{윗주|懇切|간절}}히 {{윗주|求|구}}하여 가로되 이 일을 하시는 것이 이 사람에게는 {{윗주|合當|합당}}하니이다 {{절||5}} 저가 우리 {{윗주|民族|민족}}을 사랑하고 또한 우리를 {{윗주|爲|위}}하여 {{윗주|會堂|회당}}을 지었나이다 하니 {{절||6}} 예수께서 함께 가실새 이에 그 집이 멀지 아니하여 {{윗주|百夫長|백부장}}이 벗들을 보내어 가로되 {{윗주|主|주}}여 {{윗주|受苦|수고}}하시지 마옵소서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윗주|堪當|감당}}치 못하겠나이다 {{절||7}} 그러므로 내가 {{윗주|主|주}}께 나아가기도 {{윗주|堪當|감당}}치 못할 줄을 알았나이다 말씀만 하사 내 {{윗주|下人|하인}}을 낫게 하소서 {{절||8}} 저도 남의 {{윗주|手下|수하}}에 든 사람이요 제 아래에도 {{윗주|軍兵|군병}}이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제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절||9}} 예수께서 들으시고 저를 {{윗주|奇異|기이}}히 여겨 돌이키사 좇는 무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윗주|中|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은 만나지 못하였노라 하시더라 {{절||10}} 보내었던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 보매 종이 이미 {{윗주|康健|강건}}하여졌더라 {{절||11}} 그 {{윗주|後|후}}에 예수께서 나인이란 {{윗주|城|성}}으로 가실새 {{윗주|弟子|제자}}와 {{윗주|許多|허다}}한 무리가 {{윗주|同行|동행}}하더니 {{절||12}} {{윗주|城門|성문}}에 가까이 오실 때에 사람들이 한 죽은 {{윗주|者|자}}를 메고 나오니 이는 그 어미의 {{윗주|獨子|독자}}요 어미는 {{윗주|寡婦|과부}}라 그 {{윗주|城|성}}의 많은 사람도 그와 함께 나오거늘 {{절||13}} {{윗주|主|주}}께서 {{윗주|寡婦|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 하시고 {{절||14}} 가까이 오사 그 {{윗주|棺|관}}에 손을 대시니 멘 {{윗주|者|자}}들이 서는지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윗주|靑年|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매 {{절||15}} 죽었던 {{윗주|者|자}}가 일어앉고 말도 하거늘 예수께서 그를 어미에게 주신대 {{절||16}}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윗주|榮光|영광}}을 돌려 가로되 큰 {{윗주|先知者|선지자}}가 우리 가운데 일어나셨다 하고 또 하나님께서 {{윗주|自己|자기}} {{윗주|百姓|백성}}을 돌아 보셨다 하더라 {{절||17}} 예수께 {{윗주|對|대}}한 이 {{윗주|所聞|소문}}이 온 유대와 {{윗주|四方|사방}}에 두루 퍼지니라 {{절||18}} 요한의 {{윗주|弟子|제자}}들이 이 모든 일을 그에게 {{윗주|告|고}}하니 {{절||19}} 요한이 그 {{윗주|弟子|제자}} {{윗주|中|중}} 둘을 불러 {{윗주|主|주}}께 보내어 가로되 오실 그이가 {{윗주|當身|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하라 하매 {{절||20}} 저희가 예수께 나아가 가로되 {{윗주|洗禮|세례}} 요한이 우리를 보내어 {{윗주|當身|당신}}께 말하기를 오실 그이가 {{윗주|當身|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이를 기다리오리이까 하더이다 하니 {{절||21}} 마침 그 {{윗주|時|시}}에 예수께서 {{윗주|疾病|질병}}과 {{윗주|苦痛|고통}}과 및 {{윗주|惡鬼|악귀}}들린 {{윗주|者|자}}를 많이 고치시며 또 많은 소경을 보게 하신지라 {{절||22}}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가서 보고 들은 것을 요한에게 {{윗주|告|고}}하되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윗주|者|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윗주|者|자}}에게 {{윗주|福音|복음}}이 {{윗주|傳播|전파}}된다 하라 {{절||23}} 누구든지 나를 {{윗주|因|인}}하여 {{윗주|失足|실족}}하지 아니하는 {{윗주|者|자}}는 {{윗주|福|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절||24}} 요한의 보낸 {{윗주|者|자}}가 떠난 {{윗주|後|후}}에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윗주|對|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윗주|曠野|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절||25}}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보라 {{윗주|華麗|화려}}한 옷 입고 {{윗주|奢侈|사치}}하게 지내는 {{윗주|者|자}}는 {{윗주|王宮|왕궁}}에 있느니라 {{절||26}}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윗주|先知者|선지자}}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윗주|先知者|선지자}}보다도 나은 {{윗주|者|자}}니라 {{절||27}} {{윗주|記錄|기록}}된바 보라 내가 내 {{윗주|使者|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앞에서 네 길을 {{윗주|豫備|예비}}하리라 한 것이 이 사람에 {{윗주|對|대}}한 말씀이라 {{절||28}}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윗주|女子|여자}}가 낳은 {{윗주|者|자}} {{윗주|中|중}}에 요한보다 큰 이가 없도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윗주|極|극}}히 작은 {{윗주|者|자}}라도 저보다 크니라 하시니 {{절||29}} 모든 {{윗주|百姓|백성}}과 {{윗주|稅吏|세리}}들은 이미 요한의 {{윗주|洗禮|세례}}를 받은지라 이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윗주|義|의}}롭다 하되 {{절||30}} 오직 바리새{{윗주|人|인}}과 {{윗주|律法師|율법사}}들은 그 {{윗주|洗禮|세례}}를 받지 아니한지라 스스로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니다 {{절||31}} 또 가라사대 이 {{윗주|世代|세대}}의 사람을 무엇으로 {{윗주|譬喩|비유}}할꼬 무엇과 같은고 {{절||32}} {{윗주|譬喩|비유}}컨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서로 불러 가로되 우리가 너희를 {{윗주|向|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윗주|哀哭|애곡}}을 하여도 너희가 울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절||33}} {{윗주|洗禮|세례}} 요한이 와서 떡도 먹지 아니하며 {{윗주|葡萄酒|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매 너희 말이 {{윗주|鬼神|귀신}}이 들렸다 하더니 {{절||34}} {{윗주|人子|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너희 말이 보라 먹기를 {{윗주|貪|탐}}하고 {{윗주|葡萄酒|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윗주|稅吏|세리}}와 {{윗주|罪人|죄인}}의 {{윗주|親舊|친구}}로다 하니 {{절||35}} {{윗주|智慧|지혜}}는 {{윗주|自己|자기}}의 모든 {{윗주|子女|자녀}}로 {{윗주|因|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절||36}} 한 바리새{{윗주|人|인}}이 예수께 {{윗주|自己|자기}}와 함께 잡수시기를 {{윗주|請|청}}하니 이에 바리새{{윗주|人|인}}의 집에 들어가 앉으셨을 때에 {{절||37}} 그 {{윗주|洞里|동네}}에 {{윗주|罪人|죄인}}인 한 {{윗주|女子|여자}}가 있어 예수께서 바리새{{윗주|人|인}}의 집에 앉으셨음을 알고 {{윗주|香油|향유}} 담은 {{윗주|玉盒|옥합}}을 가지고와서 {{절||38}} 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윗주|自己|자기}} 머리털로 씻고 그 발에 입맞추고 {{윗주|香油|향유}}를 부으니 {{절||39}} 예수를 {{윗주|請|청}}한 바리새{{윗주|人|인}}이 이것을 보고 마음에 이르되 이 사람이 {{윗주|萬一|만일}} {{윗주|先知者|선지자}}더면 {{윗주|自己|자기}}를 만지는 이 {{윗주|女子|여자}}가 누구며 어떠한 {{윗주|者|자}} 곧 {{윗주|罪人|죄인}}인 줄을 알았으리라 하거늘 {{절||40}}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시몬아 내가 네게 이를 말이 있다 하시니 저가 가로되 {{윗주|先生|선생}}님 말씀하소서 {{절||41}} 가라사대 빚 주는 사람에게 빚진 {{윗주|者|자}}가 둘이 있어 하나는 {{윗주|五百|오백}} 데나리온을 졌고 하나는 {{윗주|五十|오십}} 데나리온을 졌는데 {{절||42}} 갚을 것이 없으므로 둘 다 {{윗주|蕩減|탕감}}하여 주었으니 둘 {{윗주|中|중}}에 누가 저를 더 사랑하겠느냐 {{절||43}} 시몬이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제 생각에는 많이 {{윗주|蕩減|탕감}}함을 받은 {{윗주|者|자}}니이다 가라사대 네 {{윗주|判斷|판단}}이 옳다 하시고 {{절||44}} {{윗주|女子|여자}}를 돌아보시며 시몬에게 이르시되 이 {{윗주|女子|여자}}를 보느냐 내가 네 집에 들어 오매 너는 내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아니하였으되 이 {{윗주|女子|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그 머리털로 씻었으며 {{절||45}} 너는 내게 입맞추지 아니하였으되 저는 내가 들어올 때로부터 내 발에 입맞추기를 그치지 아니하였으며 {{절||46}} 너는 내 머리에 {{윗주|橄欖油|감람유}}도 붓지 아니하였으되 저는 {{윗주|香油|향유}}를 내 발에 부었느니라 {{절||47}}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저의 많은 {{윗주|罪|죄}}가 {{윗주|赦|사}}하여졌도다 이는 저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윗주|赦|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윗주|者|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절||48}} 이에 {{윗주|女子|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윗주|罪|죄}} {{윗주|赦|사}}함을 얻었느니라 하시니 {{절||49}} 함께 앉은 {{윗주|者|자}}들이 속으로 말하되 이가 누구이기에 {{윗주|罪|죄}}도 {{윗주|赦|사}}하는가 하더라 {{절||50}} 예수께서 {{윗주|女子|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믿음이 너를 {{윗주|救援|구원}}하였으니 {{윗주|平安|평안}}히 가라 하시니라 == 8장 == {{절|8|}} 이 {{윗주|後|후}}에 예수께서 {{윗주|各|각}} {{윗주|城|성}}과 {{윗주|村|촌}}에 두루 다니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윗주|頒布|반포}}하시며 그 {{윗주|福音|복음}}을 {{윗주|傳|전}}하실새 열 두 {{윗주|弟子|제자}}가 함께 하였고 {{절||2}} 또한 {{윗주|惡鬼|악귀}}를 쫓아내심과 {{윗주|病|병}} 고침을 받은 어떤 {{윗주|女子|여자}}들 곧 일곱 {{윗주|鬼神|귀신}}이 나간 {{윗주|者|자}} 막달라{{윗주|人|인}}이라 하는 마리아와 {{절||3}} 또 헤롯의 {{윗주|廳直|청직}}이 구사의 아내 요안나와 또 수산나와 다른 여러 {{윗주|女子|여자}}가 함께하여 {{윗주|自己|자기}}들의 {{윗주|所有|소유}}로 저희를 섬기더라 {{절||4}} {{윗주|各|각}} {{윗주|洞里|동네}} 사람들이 예수께로 나아와 큰 무리를 이루니 예수께서 {{윗주|譬喩|비유}}로 말씀하시되 {{절||5}} 씨를 뿌리는 {{윗주|者|자}}가 그 씨를 뿌리러 나가서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밟히며 {{윗주|空中|공중}}의 새들이 먹어버렸고 {{절||6}} 더러는 바위 위에 떨어지매 났다가 {{윗주|濕氣|습기}}가 없으므로 말랐고 {{절||7}} 더러는 가시떨기 속에 떨어지매 가시가 함께 자라서 {{윗주|氣運|기운}}을 막았고 {{절||8}}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나서 {{윗주|百倍|백배}}의 {{윗주|結實|결실}}을 하였느니라 이 말씀을 하시고 외치시되 들을 귀 있는 {{윗주|者|자}}는 들을지어다 {{절||9}} {{윗주|弟子|제자}}들이 이 {{윗주|譬喩|비유}}의 뜻을 물으니 {{절||10}} 가라사대 하나님 나라의 {{윗주|秘密|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윗주|許諾|허락}}되었으나 다른 사람에게는 {{윗주|譬喩|비유}}로 하나니 이는 저희로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절||11}} 이 {{윗주|譬喩|비유}}는 이러하니라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요 {{절||12}} 길 가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윗주|者|자}}니 이에 {{윗주|魔鬼|마귀}}가 와서 그들로 믿어 {{윗주|救援|구원}}을 얻지 못하게 하려고 말씀을 그 마음에서 빼앗는 것이요 {{절||13}} 바위 위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을 때에 기쁨으로 받으나 뿌리가 없어 {{윗주|暫間|잠깐}} 믿다가 {{윗주|試驗|시험}}을 받을 때에 {{윗주|背叛|배반}}하는 {{윗주|者|자}}요 {{절||14}} 가시떨기에 떨어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윗주|者|자}}니 지내는 {{윗주|中|중}} 이생의 {{윗주|念慮|염려}}와 {{윗주|財利|재리}}와 {{윗주|逸樂|일락}}에 {{윗주|氣運|기운}}이 막혀 {{윗주|穩全|온전}}히 {{윗주|結實|결실}}치 못하는 {{윗주|者|자}}요 {{절||15}}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윗주|忍耐|인내}}로 {{윗주|結實|결실}}하는 {{윗주|者|자}}니라 {{절||16}} 누구든지 {{윗주|燈|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윗주|平床|평상}}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는 들어가는 {{윗주|者|자}}들로 그 빛을 보게 하려 함이라 {{절||17}} 숨은 것이 {{윗주|將次|장차}} 드러나지 아니할 것이 없고 감추인 것이 {{윗주|將次|장차}} 알려지고 나타나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절||18}} 그러므로 너희가 어떻게 듣는가 스스로 삼가라 누구든지 있는 {{윗주|者|자}}는 받겠고 없는 {{윗주|者|자}}는 그 있는 줄로 아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하시니라 {{절||19}} 예수의 {{윗주|母親|모친}}과 그 {{윗주|同生|동생}}들이 왔으나 무리를 {{윗주|因|인}}하여 가까이 하지 못하니 {{절||20}} {{윗주|或|혹}}이 {{윗주|告|고}}하되 {{윗주|當身|당신}}의 {{윗주|母親|모친}}과 {{윗주|同生|동생}}들이 {{윗주|當身|당신}}을 보려고 밖에 섰나이다 {{절||21}}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내 {{윗주|母親|모친}}과 내 {{윗주|同生|동생}}들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윗주|行|행}}하는 이 사람들이라 하시니라 {{절||22}} 하루는 {{윗주|弟子|제자}}들과 함께 배에 오르사 저희에게 이르시되 {{윗주|湖水|호수}} 저{{윗주|便|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매 이에 떠나 {{절||23}} {{윗주|行船|행선}}할 때에 예수께서 잠이 드셨더니 마침 {{윗주|狂風|광풍}}이 {{윗주|湖水|호수}}로 내리치매 배에 물이 가득하게 되어 {{윗주|危殆|위태}}한지라 {{절||24}} {{윗주|弟子|제자}}들이 나아와 깨워 가로되 {{윗주|主|주}}여 {{윗주|主|주}}여 우리가 죽겠나이다 한대 예수께서 잠을 깨사 바람과 물결을 꾸짖으시니 이에 그쳐 {{윗주|潺潺|잔잔}}하여지더라 {{절||25}} {{윗주|弟子|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하시니 저희가 두려워하고 {{윗주|奇異|기이}}히 여겨 서로 말하되 저가 뉘기에 바람과 물을 {{윗주|命|명}}하매 {{윗주|順從|순종}}하는고 하더라 {{절||26}} 갈릴리 맞은{{윗주|便|편}} 거라사{{윗주|人|인}}의 땅에 이르러 {{절||27}} {{윗주|陸地|육지}}에 내리시매 그 {{윗주|都市|도시}} 사람으로서 {{윗주|鬼神|귀신}}들린 {{윗주|者|자}} 하나가 예수를 만나니 이 사람은 오래 옷을 입지 아니하며 집에 {{윗주|居|거}}하지도 아니하고 무덤 사이에 {{윗주|居|거}}하는 {{윗주|者|자}}라 {{절||28}} 예수를 보고 부르짖으며 그 앞에 엎드리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윗주|至極|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윗주|當身|당신}}과 무슨 {{윗주|相關|상관}}이 있나이까 {{윗주|當身|당신}}께 {{윗주|求|구}}하노니 나를 괴롭게 마옵소서 하니 {{절||29}} 이는 예수께서 이미 더러운 {{윗주|鬼神|귀신}}을 {{윗주|命|명}}하사 이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음이라 ({{윗주|귀신|鬼神}}이 가끔 이 사람을 붙잡으므로 저가 쇠사슬과 고랑에 매이어 지키웠으되 그 맨 것을 끊고 {{윗주|鬼神|귀신}}에게 몰려 {{윗주|曠野|광야}}로 나갔더라) {{절||30}} 예수께서 네 이름이 무엇이냐 물으신즉 가로되 {{윗주|軍隊|군대}}라 하니 이는 많은 {{윗주|鬼神|귀신}}이 들렸음이라 {{절||31}} {{윗주|無底坑|무저갱}}으로 들어가라 하지 마시기를 {{윗주|懇求|간구}}하더니 {{절||32}} 마침 거기 많은 돼지 떼가 {{윗주|山|산}}에서 먹고 있는지라 {{윗주|鬼神|귀신}}들이 그 돼지에게로 들어가게 {{윗주|許|허}}하심을 {{윗주|懇求|간구}}하니 이에 {{윗주|許|허}}하신대 {{절||33}} {{윗주|鬼神|귀신}}들이 그 사람에게서 나와 돼지에게로 들어가니 그 떼가 비탈로 내리달아 {{윗주|湖水|호수}}에 들어가 {{윗주|沒死|몰사}}하거늘 {{절||34}} 치던 {{윗주|者|자}}들이 그 된 것을 보고 {{윗주|逃亡|도망}}하여 {{윗주|城內|성내}}와 {{윗주|村|촌}}에 {{윗주|告|고}}하니 {{절||35}} 사람들이 그 된 것을 보러 나와서 예수께 이르러 {{윗주|鬼神|귀신}} 나간 사람이 옷을 입고 {{윗주|精神|정신}}이 {{윗주|穩全|온전}}하여 예수의 발 아래 앉은 것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절||36}} {{윗주|鬼神|귀신}}들렸던 {{윗주|者|자}}의 어떻게 {{윗주|救援|구원}} 받은 것을 본 {{윗주|者|자}}들이 저희에게 이르매 {{절||37}} 거라사{{윗주|人|인}}의 땅 {{윗주|近方|근방}} 모든 {{윗주|百姓|백성}}이 크게 두려워하여 떠나가시기를 {{윗주|求|구}}하더라 예수께서 배에 올라 돌아가실새 {{절||38}} {{윗주|鬼神|귀신}} 나간 사람이 함께 있기를 {{윗주|求|구}}하였으나 예수께서 저를 보내시며 가라사대 {{절||39}} 집으로 돌아가 하나님이 네게 어떻게 큰 일 {{윗주|行|행}}하신 것을 {{윗주|一一|일일}}이 {{윗주|告|고}}하라 하시니 저가 가서 예수께서 {{윗주|自己|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 하신 것을 온 {{윗주|城內|성내}}에 {{윗주|傳播|전파}}하니라 {{절||40}} 예수께서 돌아오시매 무리가 {{윗주|歡迎|환영}}하니 이는 다 기다렸음이러라 {{절||41}} 이에 {{윗주|會堂長|회당장}}인 야이로라 하는 사람이 와서 예수의 발 아래 엎드려 {{윗주|自己|자기}} 집에 오시기를 {{윗주|懇求|간구}}하니 {{절||42}} 이는 {{윗주|自己|자기}}에게 열 두살 먹은 외딸이 있어 죽어감이러라 예수께서 가실 때에 무리가 {{윗주|擁圍|옹위}}하더라 {{절||43}} 이에 열 두 해를 {{윗주|血漏症|혈루증}}으로 앓는 {{윗주|中|중}}에 {{윗주|醫員|의원}}들에게 그 {{윗주|家産|가산}}을 다 {{윗주|虛費|허비}} 하였으되 아무에게도 고침을 받지 못하던 {{윗주|女子|여자}}가 {{절||44}} 예수의 뒤로 와서 그 옷가에 손을 대니 {{윗주|血漏症|혈루증}}이 {{윗주|卽時|즉시}} 그쳤더라 {{절||4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게 손을 댄 {{윗주|者|자}}가 누구냐 하시니 다 아니라 할 때에 베드로와 및 함께 있는 {{윗주|者|자}}들이 가로되 {{윗주|主|주}}여 무리가 {{윗주|擁圍|옹위}}하여 미나이다 {{절||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게 손을 댄 {{윗주|者|자}}가 있도다 이는 내게서 {{윗주|能力|능력}}이 나간 줄 앎이로다 하신대 {{절||47}} {{윗주|女子|여자}}가 스스로 숨기지 못할 줄을 알고 떨며 나아와 엎드리어 그 손 댄 {{윗주|緣故|연고}}와 곧 나은 것을 모든 사람 앞에서 {{윗주|告|고}}하니 {{절||48}}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윗주|救援|구원}}하였으니 {{윗주|平安|평안}}히 가라 하시더라 {{절||49}} 아직 말씀하실 때에 {{윗주|會堂長|회당장}}의 집에서 사람이 와서 말하되 {{윗주|當身|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윗주|先生|선생}}을 더 괴롭게 마소서 하거늘 {{절||50}} 예수께서 들으시고 가라사대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그리하면 딸이 {{윗주|救援|구원}}을 얻으리라 하시고 {{절||51}} 집에 이르러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와 및 아이의 {{윗주|父母|부모}} {{윗주|外|외}}에는 함께 들어가기를 {{윗주|許|허}}하지 아니하시니라 {{절||52}} 모든 사람이 아이를 {{윗주|爲|위}}하여 울며 {{윗주|痛哭|통곡}}하매 예수께서 이르시되 울지 말라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절||53}} 저희가 그 죽은 것을 아는{{윗주|故|고}}로 비웃더라 {{절||54}} 예수께서 아이의 손을 잡고 불러 가라사대 아이야 일어나라 하시니 {{절||55}} 그 {{윗주|靈|영}}이 돌아와 아이가 곧 일어나거늘 예수께서 먹을 것을 주라 {{윗주|命|명}}하신대 {{절||56}} 그 {{윗주|父母|부모}}가 놀라는지라 예수께서 {{윗주|警戒|경계}}하사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하시니라 == 9장 == {{절|9|}} 예수께서 열 두 {{윗주|弟子|제자}}를 불러 모으사 모든 {{윗주|鬼神|귀신}}을 {{윗주|制馭|제어}}하며 {{윗주|病|병}}을 고치는 {{윗주|能力|능력}}과 {{윗주|權勢|권세}}를 주시고 {{절||2}} 하나님의 나라를 {{윗주|傳播|전파}}하며 앓는 {{윗주|者|자}}를 고치게 하려고 내어 보내시며 {{절||3}} 이르시되 {{윗주|旅行|여행}}을 {{윗주|爲|위}}하여 아무 것도 가지지 말라 지팡이나 주머니나 {{윗주|糧食|양식}}이나 돈이나 두 벌 옷을 가지지 말며 {{절||4}}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거기서 {{윗주|留|유}}하다가 거기서 떠나라 {{절||5}} 누구든지 너희를 {{윗주|迎接|영접}}지 아니하거든 그 {{윗주|城|성}}에서 떠날 때에 너희 발에서 먼지를 떨어 버려 저희에게 {{윗주|證據|증거}}를 삼으라 하시니 {{절||6}} {{윗주|弟子|제자}}들이 나가 {{윗주|各村|각촌}}에 두루 {{윗주|行|행}}하여 {{윗주|處處|처처}}에 {{윗주|福音|복음}}을 {{윗주|傳|전}}하며 {{윗주|病|병}}을 고치더라 {{절||7}} {{윗주|分封王|분봉왕}} 헤롯이 이 모든 일을 듣고 {{윗주|甚|심}}히 {{윗주|唐慌|당황}}하여 하니 이는 {{윗주|或|혹}}은 요한이 죽은 {{윗주|者|자}} 가운데서 살아났다고도 하며 {{절||8}} {{윗주|或|혹}}은 엘리야가 나타났다고도 하며 {{윗주|或|혹}}은 옛 {{윗주|先知者|선지자}} 하나가 다시 살아났다고도 함이라 {{절||9}} 헤롯이 가로되 요한은 내가 목을 베었거늘 이제 이런 일이 들리니 이 사람이 누군고 하며 저를 보고자 하더라 {{절||10}} {{윗주|使徒|사도}}들이 돌아와 {{윗주|自己|자기}}들의 모든 {{윗주|行|행}}한 것을 예수께 {{윗주|告|고}}한대 데리시고 따로 벳새다라는 고을로 떠나 가셨으나 {{절||11}} 무리가 알고 따라왔거늘 예수께서 저희를 {{윗주|迎接|영접}}하사 하나님 나라의 일을 이야기하시며 {{윗주|病|병}} 고칠 {{윗주|者|자}}들은 고치시더라 {{절||12}} 날이 저물어가매 열 두 {{윗주|使徒|사도}}가 나아와 여짜오되 무리를 보내어 두루 마을과 {{윗주|村|촌}}으로 가서 {{윗주|留|유}}하며 먹을 것을 얻게 하소서 우리 있는 여기가 빈 들이니이다 {{절||1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에게 떡 다섯{{윗주|個|개}}와 물고기 두 마리 밖에 없으니 이 모든 사람을 {{윗주|爲|위}}하여 먹을 것을 사지 아니하고는 할 수 없삽나이다 하였으니 {{절||14}} 이는 {{윗주|男子|남자}}가 한 {{윗주|五千名|오천명}} 됨이러라 {{윗주|弟子|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떼를 지어 한 {{윗주|五十名|오십명}}씩 앉히라 하시니 {{절||15}} {{윗주|弟子|제자}}들이 이렇게 하여 다 앉힌 {{윗주|後|후}} {{절||16}} 예수께서 떡 다섯 {{윗주|個|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윗주|祝謝|축사}}하시고 떼어 {{윗주|弟子|제자}}들에게 주어 무리 앞에 놓게 하시니 {{절||17}} 먹고 다 배불렀더라 그 남은 조각 열 두 바구니를 거두니라 {{절||18}} 예수께서 따로 {{윗주|祈禱|기도}}하실 때에 {{윗주|弟子|제자}}들이 {{윗주|主|주}}와 함께 있더니 물어 가라사대 무리가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절||19}}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윗주|洗禮|세례}} 요한이라 하고 더러는 엘리야라 더러는 옛 {{윗주|先知者|선지자}} {{윗주|中|중}}의 하나가 살아났다 하나이다 {{절||20}}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하나님의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니 {{절||21}} {{윗주|警戒|경계}}하사 이 말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윗주|命|명}}하시고 {{절||22}} 가라사대 {{윗주|人子|인자}}가 많은 {{윗주|苦難|고난}}을 받고 {{윗주|長老|장로}}들과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과 {{윗주|書記官|서기관}}들에게 버린바 되어 죽임을 {{윗주|當|당}}하고 {{윗주|第|제}} {{윗주|三日|삼일}}에 살아나야 하리라 하시고 {{절||23}}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윗주|自己|자기}}를 {{윗주|否認|부인}}하고 날마다 제 {{윗주|十字架|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절||24}} 누구든지 제 목숨을 {{윗주|救援|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윗주|爲|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윗주|救援|구원}}하리라 {{절||25}} 사람이 {{윗주|萬一|만일}} 온 {{윗주|天下|천하}}를 얻고도 {{윗주|自己|자기}}를 잃든지 빼앗기든지 하면 무엇이 {{윗주|有益|유익}}하리요 {{절||26}} 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윗주|人子|인자}}도 {{윗주|自己|자기}}와 아버지와 거룩한 {{윗주|天使|천사}}들의 {{윗주|榮光|영광}}으로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절||27}}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섰는 사람 {{윗주|中|중}}에 죽기 {{윗주|前|전}}에 하나님의 나라를 볼 {{윗주|者|자}}들도 있느니라 {{절||28}} 이 말씀을 하신 {{윗주|後|후}} {{윗주|八日|팔일}}쯤 되어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시고 {{윗주|祈禱|기도}}하시러 {{윗주|山|산}}에 올라가사 {{절||29}} {{윗주|祈禱|기도}}하실 때에 {{윗주|容貌|용모}}가 {{윗주|變化|변화}}되고 그 옷이 희어져 {{윗주|光彩|광채}}가 나더라 {{절||30}} 문득 두 사람이 예수와 함께 말하니 이는 모세와 엘리야라 {{절||31}} {{윗주|榮光|영광}} {{윗주|中|중}}에 나타나서 {{윗주|將次|장차}}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윗주|別世|별세}}하실 것을 말씀할쌔 {{절||32}} 베드로와 및 함께 있는 {{윗주|者|자}}들이 {{윗주|困|곤}}하여 졸다가 아주 깨어 예수의 {{윗주|榮光|영광}}과 및 함께 선 두 사람을 보더니 {{절||33}} 두 사람이 떠날 때에 베드로가 예수께 여짜오되 {{윗주|主|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윗주|草幕|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윗주|主|주}}를 {{윗주|爲|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윗주|爲|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윗주|爲|위}}하여 하사이다 하되 {{윗주|自己|자기}}의 하는 말을 {{윗주|自己|자기}}도 알지 못하더라 {{절||34}} 이 말 할 즈음에 구름이 와서 저희를 덮는지라 구름 속으로 들어갈 때에 저희가 무서워하더니 {{절||35}}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이는 나의 아들 곧 {{윗주|擇|택}}함을 받은 {{윗주|者|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하고 {{절||36}} 소리가 그치매 오직 예수만 보이시더라 {{윗주|弟子|제자}}들이 {{윗주|潛潛|잠잠}}하여 그 본것을 무엇이든지 그 때에는 아무에게도 이르지 아니하니라 {{절||37}} 이튿날 {{윗주|山|산}}에서 내려 오시니 큰 무리가 맞을쌔 {{절||38}} 무리 {{윗주|中|중}}에 한 사람이 소리질러 가로되 {{윗주|先生|선생}}님 {{윗주|請|청}}컨대 내 아들을 돌아보아 주옵소서 이는 내 외아들이니이다 {{절||39}} {{윗주|鬼神|귀신}}이 저를 잡아 {{윗주|猝地|졸지}}에 부르짖게 하고 {{윗주|痙攣|경련}}을 일으켜 거품을 흘리게 하며 {{윗주|甚|심}}히 {{윗주|傷|상}}하게 하고야 겨우 떠나 가나이다 {{절||40}} {{윗주|當身|당신}}의 {{윗주|弟子|제자}}들에게 내어 쫓아 주기를 {{윗주|求|구}}하였으나 저희가 {{윗주|能|능}}히 못하더이다 {{절||41}}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믿음이 없고 {{윗주|悖逆|패역}}한 {{윗주|世代|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너희를 참으리요 네 아들을 이리로 데리고 오라 하시니 {{절||42}} 올 때에 {{윗주|鬼神|귀신}}이 거꾸러뜨리고 {{윗주|甚|심}}한 {{윗주|痙攣|경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예수께서 더러운 {{윗주|鬼神|귀신}}을 꾸짖으시고 아이를 낫게 하사 그 아비에게 도로 주시니 {{절||43}} 사람들이 다 하나님의 {{윗주|威嚴|위엄}}을 놀라니라 저희가 다 그 {{윗주|行|행}}하시는 모든 일을 {{윗주|奇異|기이}}히 여길새 예수께서 {{윗주|弟子|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절||44}} 이 말을 너희 귀에 담아 두라 {{윗주|人子|인자}}가 {{윗주|將次|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기우리라 하시되 {{절||45}} 저희가 이 말씀을 알지 못하였나니 이는 저희로 깨닫지 못하게 숨김이 되었음이라 또 저희는 이 말씀을 묻기도 두려워하더라 {{절||46}} {{윗주|弟子|제자}} {{윗주|中|중}}에서 누가 크냐 하는 {{윗주|辯論|변론}}이 일어나니 {{절||47}} 예수께서 그 마음에 {{윗주|辯論|변론}}하는 것을 아시고 어린 아이 하나를 데려다가 {{윗주|自己|자기}} 곁에 세우시고 {{절||48}} 저희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 어린 아이를 {{윗주|迎接|영접}}하면 곧 나를 {{윗주|迎接|영접}}함이요 또 누구든지 나를 {{윗주|迎接|영접}}하면 곧 나 보내신 이를 {{윗주|迎接|영접}} 함이라 너희 모든 사람 {{윗주|中|중}}에 가장 작은 그이가 큰 {{윗주|者|자}}니라 {{절||49}} 요한이 여짜오되 {{윗주|主|주}}여 어떤 사람이 {{윗주|主|주}}의 이름으로 {{윗주|鬼神|귀신}}을 내어 쫓는 것을 우리가 보고 우리와 함께 따르지 아니하므로 {{윗주|禁|금}}하였나이다 {{절||50}} 예수께서 가라사대 {{윗주|禁|금}}하지 말라 너희를 {{윗주|反對|반대}}하지 않는 {{윗주|者|자}}는 너희를 {{윗주|爲|위}}하는 {{윗주|者|자}}니라 하시니라 {{절||51}} 예수께서 {{윗주|昇天|승천}}하실 {{윗주|期約|기약}}이 차가매 예루살렘을 {{윗주|向|향}}하여 올라가기로 굳게 {{윗주|決心|결심}}하시고 {{절||52}} {{윗주|使者|사자}}들을 앞서 보내시매 저희가 가서 예수를 {{윗주|爲|위}}하여 {{윗주|豫備|예비}}하려고 사마리아{{윗주|人|인}}의 한 {{윗주|村|촌}}에 들어갔더니 {{절||53}} 예수께서 예루살렘을 {{윗주|向|향}}하여 가시는{{윗주|故|고}}로 저희가 받아 들이지 아니하는지라 {{절||54}} {{윗주|弟子|제자}} 야고보와 요한이 이를 보고 가로되 {{윗주|主|주}}여 우리가 불을 {{윗주|命|명}}하여 하늘로 좇아 내려 저희를 {{윗주|滅|멸}}하라 하기를 {{윗주|願|원}}하시나이까 {{절||55}} 예수께서 돌아보시며 꾸짖으시고 가라사대 너희는 무슨 {{윗주|精神|정신}}으로 말 하는지도 무르는 구나 {{윗주|人子|인자}}는 사람의 {{윗주|生命|생명}}을 {{윗주|滅|멸}}하러 온 것이 아니요 {{윗주|救|구}}하러 왔노라 하시고 {{절||56}} 함께 다른 {{윗주|村|촌}}으로 가시니라 {{절||57}} 길 가실 때에 {{윗주|或|혹}}이 여짜오되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좇으리이다 {{절||58}}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우도 {{윗주|窟|굴}}이 있고 {{윗주|空中|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윗주|人子|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하시고 {{절||59}} 또 다른 사람에게 나를 좇으라 하시니 그가 가로되 나로 먼저 가서 내 {{윗주|父親|부친}}을 {{윗주|葬事|장사}}하게 {{윗주|許諾|허락}}하옵소서 {{절||60}} 가라사대 죽은 {{윗주|者|자}}들로 {{윗주|自己|자기}}의 죽은 {{윗주|者|자}}들을 {{윗주|葬事|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윗주|傳播|전파}}하라 하시고 {{절||61}} 또 다른 사람이 가로되 {{윗주|主|주}}여 내가 {{윗주|主|주}}를 좇겠나이다마는 나로 먼저 내 {{윗주|家族|가족}}을 {{윗주|作別|작별}}케 {{윗주|許諾|허락}}하소서 {{절||62}}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윗주|者|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윗주|合當|합당}}치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 10장 == {{절|10|}} 이{{윗주|後|후}}에 {{윗주|主|주}}께서 달리 {{윗주|七十人|칠십인}}을 세우사 {{윗주|親|친}}히 가시려는 {{윗주|各洞|각동}} {{윗주|各處|각처}}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 {{절||2}} 이르시되 {{윗주|秋收|추수}}할 것은 많되 일군이 적으니 그러므로 {{윗주|秋收|추수}}하는 {{윗주|主人|주인}}에게 {{윗주|請|청}}하여 {{윗주|秋收|추수}}할 일군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절||3}} 갈지어다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어린 {{윗주|羊|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절||4}} {{윗주|纏帶|전대}}나 주머니나 신을 가지지 말며 길에서 아무에게도 {{윗주|問安|문안}}하지 말며 {{절||5}}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이 집이 {{윗주|平安|평안}}할찌어다 하라 {{절||6}} {{윗주|萬一|만일}} {{윗주|平安|평안}}을 받을 사람이 거기 있으면 너희 빈 {{윗주|平安|평안}}이 그에게 머물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로 돌아 오리라 {{절||7}} 그 집에 {{윗주|留|유}}하며 주는 것을 먹고 마시라 일군이 그 삯을 얻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 집에서 저 집으로 옮기지 말라 {{절||8}} 어느 {{윗주|洞里|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윗주|迎接|영접}}하거든 너희 앞에 차려놓는 것을 먹고 {{절||9}} 거기 있는 {{윗주|病者|병자}}들을 고치고 또 말하기를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 하라 {{절||10}} 어느 {{윗주|洞里|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윗주|迎接|영접}}지 아니하거든 그 거리로 나와서 말하되 {{절||11}} 너희 {{윗주|洞里|동네}}에서 우리 발에 묻은 먼지도 너희에게 떨어버리노라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줄을 알라 하라 {{절||12}}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저날에 소돔이 그 {{윗주|洞里|동네}}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절||13}} {{윗주|禍|화}} 있을찐저 고라신아 {{윗주|禍|화}} 있을찐저 벳새다야 너희에게서 {{윗주|行|행}}한 모든 {{윗주|權能|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윗주|行|행}}하였더면 저희가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윗주|悔改|회개}}하였으리라 {{절||14}} {{윗주|瀋判|심판}} 때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절||15}}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윗주|陰府|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절||16}} 너희 말을 듣는 {{윗주|者|자}}는 곧 내 말을 듣는 것이요 너희를 저버리는 {{윗주|者|자}}는 곧 나를 저버리는 것이요 나를 저버리는 {{윗주|者|자}}는 나 보내신 이를 저버리는 것이라 하시니라 {{절||17}} {{윗주|七十人|칠십인}}이 기뻐 돌아와 가로되 {{윗주|主|주}}여 {{윗주|主|주}}의 이름으로 {{윗주|鬼神|귀신}}들도 우리에게 {{윗주|降伏|항복}}하더이다 {{절||18}}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단이 하늘로서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절||19}} 내가 너희에게 뱀과 {{윗주|全蝎|전갈}}을 밟으며 {{윗주|怨讐|원수}}의 모든 {{윗주|能力|능력}}을 {{윗주|制馭|제어}}할 {{윗주|權勢|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윗주|害|해}}할 {{윗주|者|자}}가 {{윗주|決斷|결단}}코 없으리라 {{절||20}} 그러나 {{윗주|鬼神|귀신}}들이 너희에게 {{윗주|降伏|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윗주|記錄|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절||21}} 이 때에 예수께서 {{윗주|聖靈|성령}}으로 기뻐하사 가라사대 {{윗주|天地|천지}}의 {{윗주|主宰|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윗주|智慧|지혜}}롭고 슬기있는 {{윗주|者|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윗주|感謝|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절||22}}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윗주|外|외}}에는 아들이 누군지 아는 {{윗주|者|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윗주|所願|소원}}대로 {{윗주|啓示|계시}}를 받는 {{윗주|者|자}} {{윗주|外|외}}에는 아버지가 누군지 아는 {{윗주|者|자}}가 없나이다 하시고 {{절||23}} {{윗주|弟子|제자}}들을 돌아 보시며 {{윗주|從容|종용}}히 이르시되 너희의 보는 것을 보는 눈은 {{윗주|福|복}}이 있도다 {{절||24}}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많은 {{윗주|先知者|선지자}}와 임금이 너희 보는 바를 보고자 하였으되 보지 못하였으며 너희 듣는 바를 듣고자 하였으되 듣지 못하였느니라 {{절||25}} 어떤 {{윗주|律法師|율법사}}가 일어나 예수를 {{윗주|試驗|시험}}하여 가로되 {{윗주|先生|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윗주|永生|영생}}을 얻으리이까 {{절||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윗주|律法|율법}}에 무엇이라 {{윗주|記錄|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절||27}}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윗주|主|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절||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윗주|對答|대답}}이 옳도다 이를 {{윗주|行|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절||29}} 이 사람이 {{윗주|自己|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오니이까 {{절||30}}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윗주|强盜|강도}}를 만나매 {{윗주|强盜|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윗주|居半|거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절||31}} 마침 한 {{윗주|祭司長|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윗주|避|피}}하여 지나가고 {{절||32}} 또 이와 같이 한 레위{{윗주|人|인}}도 그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윗주|避|피}}하여 지나가되 {{절||33}} 어떤 사마리아{{윗주|人|인}}은 {{윗주|旅行|여행}}하는 {{윗주|中|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절||34}} 가까이 가서 기름과 {{윗주|葡萄酒|포도주}}를 그 {{윗주|傷處|상처}}에 붓고 싸매고 {{윗주|自己|자기}} 짐승에 태워 {{윗주|酒幕|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고 {{절||35}} 이튿날에 데나리온 둘을 내어 {{윗주|酒幕|주막}} {{윗주|主人|주인}}에게 주며 가로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윗주|浮費|부비}}가 더 들면 내가 돌아 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절||36}} 네 {{윗주|意見|의견}}에는 이 세 사람 {{윗주|中|중}}에 누가 {{윗주|强盜|강도}} 만난 {{윗주|者|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절||37}} 가로되 {{윗주|慈悲|자비}}를 베푼 {{윗주|者|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절||38}} 저희가 길 갈 때에 예수께서 한 {{윗주|村|촌}}에 들어가시매 마르다라 이름하는 한 {{윗주|女子|여자}}가 {{윗주|自己|자기}} 집으로 {{윗주|迎接|영접}}하더라 {{절||39}} 그에게 마리아라 하는 {{윗주|同生|동생}}이 있어 {{윗주|主|주}}의 발아래 앉아 그의 말씀을 듣더니 {{절||40}} 마르다는 {{윗주|準備|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윗주|奔走|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가로되 {{윗주|主|주}}여 내 {{윗주|同生|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지 아니하시나이까 저를 {{윗주|命|명}}하사 나를 도와주라 하소서 {{절||41}} {{윗주|主|주}}께서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윗주|念慮|염려}}하고 근심하나 {{절||42}} 그러나 {{윗주|不足|부족}}한것 하나가 있도다 몇 가지만 하든지 {{윗주|或|혹}} 한가지만이라도 {{윗주|足|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윗주|便|편}}을 {{윗주|擇|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 11장 == {{절|11|}} 예수께서 한 곳에서 {{윗주|祈禱|기도}}하시고 마치시매 {{윗주|弟子|제자}} {{윗주|中|중}} 하나가 여짜오되 {{윗주|主|주}}여 요한이 {{윗주|自己|자기}} {{윗주|弟子|제자}}들에게 {{윗주|祈禱|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옵소서 {{절||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윗주|祈禱|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윗주|臨|임}}하옵시며 {{절||3}} 우리에게 날마다 {{윗주|日用|일용}}할 {{윗주|糧食|양식}}을 주옵시고 {{절||4}} 우리가 우리에게 {{윗주|罪|죄}} 지은 모든 사람을 {{윗주|容恕|용서}}하오니 우리 {{윗주|罪|죄}}도 {{윗주|赦|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윗주|試驗|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소서 하라 {{절||5}} 또 이르시되 너희 {{윗주|中|중}}에 누가 벗이 있는데 밤{{윗주|中|중}}에 그에게 가서 말하기를 벗이여 떡 세 덩이를 내게 빌리라 {{절||6}} 내 벗이 {{윗주|旅行|여행}} {{윗주|中|중}}에 내게 왔으나 내가 먹일 것이 없노라 하면 {{절||7}} 저가 안에서 {{윗주|對答|대답}}하여 이르되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윗주|門|문}}이 이미 닫혔고 아이들이 나와 함께 {{윗주|寢所|침소}}에 누웠으니 일어나 네게 줄 수가 없노라 하겠느냐 {{절||8}}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비록 벗됨을 {{윗주|因|인}}하여서는 일어나 주지 아니할찌라도 그 {{윗주|强請|강청}}함을 {{윗주|因|인}}하여 일어나 그 {{윗주|所用|소용}}대로 주리라 {{절||9}}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윗주|求|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윗주|門|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절||10}} {{윗주|求|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절||11}} 너희 {{윗주|中|중}}에 아비 된 {{윗주|者|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하면 돌을 주며 {{윗주|生鮮|생선}}을 달라 하면 {{윗주|生鮮|생선}} {{윗주|代身|대신}}에 뱀을 주며 {{절||12}} 알을 달라 하면 {{윗주|全蝎|전갈}}을 주겠느냐 {{절||13}} 너희가 {{윗주|惡|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윗주|子息|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윗주|天父|천부}}께서 {{윗주|求|구}}하는 {{윗주|者|자}}에게 {{윗주|聖靈|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절||14}} 예수께서 한 벙어리 {{윗주|鬼神|귀신}}을 쫓아 내시니 {{윗주|鬼神|귀신}}이 나가매 벙어리가 말하는지라 무리들이 {{윗주|奇異|기이}}히 여겼으나 {{절||15}} 그 {{윗주|中|중}}에 더러는 말하기를 저가 {{윗주|鬼神|귀신}}의 {{윗주|王|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윗주|鬼神|귀신}}을 쫓아낸다 하고 {{절||16}} 또 더러는 예수를 {{윗주|試驗|시험}}하여 하늘로서 오는 {{윗주|表蹟|표적}}을 {{윗주|求|구}}하니 {{절||17}} 예수께서 저희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스스로 {{윗주|紛爭|분쟁}}하는 나라마다 {{윗주|荒廢|황폐}}하여지며 스스로 {{윗주|紛爭|분쟁}}하는 집은 무너지느니라 {{절||18}} 너희 말이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윗주|鬼神|귀신}}을 쫓아낸다 하니 {{윗주|萬一|만일}} 사단이 스스로 {{윗주|紛爭|분쟁}}하면 저의 나라가 어떻게 서겠느냐 {{절||19}}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윗주|鬼神|귀신}}을 쫓아내면 너희 아들들은 누구를 힘입어 쫓아내느냐 그러므로 저희가 너희 {{윗주|裁判官|재판관}}이 되리라 {{절||20}} 그러나 내가 {{윗주|萬一|만일}}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윗주|鬼神|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윗주|臨|임}}하였느니라 {{절||21}} {{윗주|强|강}}한 {{윗주|者|자}}가 {{윗주|武裝|무장}}을 하고 {{윗주|自己|자기}} 집을 지킬 때에는 그 {{윗주|所有|소유}}가 {{윗주|安全|안전}}하되 {{절||22}} 더 {{윗주|强|강}}한 {{윗주|者|자}}가 와서 저를 이길 때에는 저의 믿던 {{윗주|武裝|무장}}을 빼앗고 저의 {{윗주|財物|재물}}을 나누느니라 {{절||23}} 나와 함께 아니하는 {{윗주|者|자}}는 나를 {{윗주|反對|반대}}하는 {{윗주|者|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윗주|者|자}}는 헤치는 {{윗주|者|자}}니라 {{절||24}} 더러운 {{윗주|鬼神|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윗주|求|구}}하되 얻지 못하고 이에 가로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절||25}} 와 보니 그 집이 {{윗주|掃除|소제}}되고 {{윗주|修理|수리}}되었거늘 {{절||26}}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윗주|惡|악}}한 {{윗주|鬼神|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윗주|居|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윗주|形便|형편}}이 {{윗주|前|전}}보다 더 {{윗주|甚|심}}하게 되느니라 {{절||27}} 이 말씀 하실 때에 무리 {{윗주|中|중}}에서 한 {{윗주|女子|여자}}가 {{윗주|音聲|음성}}을 높여 가로되 {{윗주|當身|당신}}을 밴 {{윗주|胎|태}}와 {{윗주|當身|당신}}을 먹인 젖이 {{윗주|福|복}}이 있도소이다 하니 {{절||28}} 예수께서 가라사대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윗주|者|자}}가 {{윗주|福|복}}이 있느니라 하시니라 {{절||29}} 무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이 {{윗주|世代|세대}}는 {{윗주|惡|악}}한 {{윗주|世代|세대}}라 {{윗주|表蹟|표적}}을 {{윗주|求|구}}하되 요나의 {{윗주|表蹟|표적}} 밖에는 보일 {{윗주|表蹟|표적}}이 없나니 {{절||30}} 요나가 니느웨 사람들에게 {{윗주|表蹟|표적}}이 됨과 같이 {{윗주|人子|인자}}도 이 {{윗주|世代|세대}}에 그러하리라 {{절||31}} {{윗주|審判|심판}} 때에 {{윗주|南方|남방}} {{윗주|女王|여왕}}이 일어나 이 {{윗주|世代|세대}} 사람을 {{윗주|定罪|정죄}}하리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윗주|智慧|지혜}}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음이어니와 솔로몬보다 더 큰이가 여기 있으며 {{절||32}} {{윗주|審判|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윗주|世代|세대}} 사람을 {{윗주|定罪|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윗주|傳道|전도}}를 듣고 {{윗주|悔改|회개}}하였음이어니와 요나보다 더 큰이가 여기 있느니라 {{절||33}} 누구든지 {{윗주|燈|등}}불을 켜서 움속에나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는 들어가는 {{윗주|者|자}}로 그 빛을 보게 하려 함이니라 {{절||34}} 네 몸의 {{윗주|燈|등}}불은 눈이라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윗주|萬一|만일}} 나쁘면 네 몸도 어두우리라 {{절||35}} 그러므로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아니한가 보라 {{절||36}} 네 온 몸이 밝아 조금도 어두운데가 없으면 {{윗주|燈|등}}불의 {{윗주|光線|광선}}이 너를 비출 때와 같이 {{윗주|穩全|온전}}히 밝으리라 하시니라 {{절||37}} 예수께서 말씀하실 때에 한 바리새{{윗주|人|인}}이 {{윗주|自己|자기}}와 함께 {{윗주|點心|점심}} 잡수시기를 {{윗주|請|청}}하므로 들어가 앉으셨더니 {{절||38}} 잡수시기 {{윗주|前|전}}에 손 씻지 아니하심을 이 바리새{{윗주|人|인}}이 보고 {{윗주|異常|이상}}히 여기는지라 {{절||39}} {{윗주|主|주}}께서 이르시되 너희 바리새{{윗주|人|인}}은 {{윗주|只今|지금}} {{윗주|盞|잔}}과 {{윗주|大楪|대접}} 겉은 깨끗이 하나 너희 속인즉 {{윗주|貪慾|탐욕}}과 {{윗주|惡毒|악독}}이 가득하도다 {{절||40}} 어리석은 {{윗주|者|자}}들아 밖을 만드신 이가 속도 만들지 아니하셨느냐 {{절||41}} 오직 그 안에 있는 것으로 {{윗주|救濟|구제}}하라 그리하면 모든 것이 너희에게 깨끗하리라 {{절||42}} {{윗주|禍|화}} 있을찐저 너희 바리새{{윗주|人|인}}이여 너희가 {{윗주|薄荷|박하}}와 {{윗주|芸香|운향}}과 모든 {{윗주|菜蔬|채소}}의 {{윗주|十一條|십일조}}를 드리되 {{윗주|公義|공의}}와 하나님께 {{윗주|對|대}}한 사랑은 버리는도다 그러나 이것도 {{윗주|行|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아니하여야 할찌니라 {{절||43}} {{윗주|禍|화}} 있을진저 너희 바리새{{윗주|人|인}}이여 너희가 {{윗주|會堂|회당}}의 높은 자리와 {{윗주|市場|시장}}에서 {{윗주|問安|문안}} 받는 것을 기뻐하는도다 {{절||44}} {{윗주|禍|화}} 있을진저 너희여 너희는 {{윗주|平土葬|평토장}}한 무덤 같아서 그 위를 밟는 사람이 알지 못하느니라 {{절||45}} 한 {{윗주|律法師|율법사}}가 예수께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윗주|先生|선생}}님 이렇게 말씀하시니 우리까지 {{윗주|侮辱|모욕}}하심이니이다 {{절||46}} 가라사대 {{윗주|禍|화}} 있을진저 또 너희 {{윗주|律法師|율법사}}여 지기 어려운 짐을 사람에게 지우고 너희는 한 손가락도 이 짐에 대지 않는도다 {{절||47}} {{윗주|禍|화}} 있을진저 너희는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의 무덤을 쌓는도다 저희를 죽인 {{윗주|者|자}}도 너희 {{윗주|祖上|조상}}들이로다 {{절||48}} 이와 같이 저희는 죽이고 너희는 쌓으니 너희가 너희 {{윗주|祖上|조상}}의 {{윗주|行|행}}한 일에 {{윗주|證人|증인}}이 되어 옳게 여기는도다 {{절||49}} 이러므로 하나님의 {{윗주|智慧|지혜}}가 일렀으되 내가 {{윗주|先知者|선지자}}와 {{윗주|使徒|사도}}들을 저희에게 보내리니 그 {{윗주|中|중}}에 더러는 죽이며 또 {{윗주|逼迫|핍박}}하리라 하였으니 {{절||50}} {{윗주|創世|창세}} {{윗주|以後|이후}}로 흘린 모든 {{윗주|先知者|선지자}}의 피를 이 {{윗주|世代|세대}}가 {{윗주|擔當|담당}}하되 {{절||51}} 곧 아벨의 피로부터 {{윗주|祭壇|제단}}과 {{윗주|聖殿|성전}} 사이에서 죽임을 {{윗주|當|당}}한 사가랴의 피까지 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윗주|果然|과연}} 이 {{윗주|世代|세대}}가 {{윗주|擔當|담당}}하리라 {{절||52}} {{윗주|禍|화}} 있을진저 너희 {{윗주|律法師|율법사}}여 너희가 {{윗주|知識|지식}}의 열쇠를 가져가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자 하는 {{윗주|者|자}}도 막았느니라 하시니라 {{절||53}} 거기서 나오실 때에 {{윗주|書記官|서기관}}과 바리새{{윗주|人|인}}들이 {{윗주|猛烈|맹렬}}히 달라붙어 여러가지 일로 {{윗주|詰問|힐문}}하고 {{절||54}} 그 입에서 나오는 것을 잡고자 하여 목을 지키더라 == 12장 == {{절|12|}} 그 동안에 무리 {{윗주|數萬名|수만명}}이 모여 서로 밟힐만큼 되었더니 예수께서 먼저 {{윗주|弟子|제자}}들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바리새{{윗주|人|인}}들의 누룩 곧 {{윗주|外飾|외식}}을 {{윗주|注意|주의}}하라 {{절||2}}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나니 {{절||3}} 이러므로 너희가 어두운데서 말한 모든것이 {{윗주|光明|광명}}한데서 들리고 너희가 골{{윗주|房|방}}에서 귀에 대고 말한 것이 집 위에서 {{윗주|傳播|전파}}되리라 {{절||4}} 내가 내 {{윗주|親舊|친구}} 너희에게 말하노니 몸을 죽이고 그 {{윗주|後|후}}에는 {{윗주|能|능}}히 더 못하는 {{윗주|者|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절||5}} 마땅히 두려워할 {{윗주|者|자}}를 내가 너희에게 보이리니 곧 죽인 {{윗주|後|후}}에 또한 {{윗주|地獄|지옥}}에 던져 넣는 {{윗주|權勢|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를 두려워하라 {{절||6}} 참새 다섯이 앗사리온 둘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하나님 앞에는 그 하나라도 잊어버리시는바 되지 아니하는도다 {{절||7}} 너희에게는 오히려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윗주|貴|귀}}하니라 {{절||8}} 내가 또한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윗주|是認|시인}}하면 {{윗주|人子|인자}}도 하나님의 {{윗주|使者|사자}}들 앞에서 저를 {{윗주|是認|시인}}할 것이요 {{절||9}} 사람 앞에서 나를 {{윗주|否認|부인}}하는 {{윗주|者|자}}는 하나님의 {{윗주|使者|사자}}들 앞에서 {{윗주|否認|부인}}함을 받으리라 {{절||10}} 누구든지 말로 {{윗주|人子|인자}}를 {{윗주|拒逆|거역}}하면 {{윗주|赦|사}}하심을 받으려니와 {{윗주|聖靈|성령}}을 {{윗주|冒瀆|모독}}하는 {{윗주|者|자}}는 {{윗주|赦|사}}하심을 받지 못하리라 {{절||11}} 사람이 너희를 {{윗주|會堂|회당}}과 {{윗주|政事|정사}} 잡은 이와 {{윗주|權勢|권세}} 있는 이 앞에 끌고 가거든 어떻게 무엇으로 {{윗주|對答|대답}}하며 무엇으로 말할 것을 {{윗주|念慮|염려}}치 말라 {{절||12}} 마땅히 할 말을 {{윗주|聖靈|성령}}이 곧 그 때에 너희에게 가르치시리라 하시니라 {{절||13}} 무리 {{윗주|中|중}}에 한 사람이 이르되 {{윗주|先生|선생}}님 내 {{윗주|兄|형}}을 {{윗주|命|명}}하여 {{윗주|遺業|유업}}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하니 {{절||14}} 이르시되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윗주|裁判長|재판장}}이나 {{윗주|物件|물건}} 나누는 {{윗주|者|자}}로 세웠느냐 하시고 {{절||15}} 저희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윗주|貪心|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윗주|生命|생명}}이 그 {{윗주|所有|소유}}의 넉넉한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절||16}} 또 {{윗주|譬喩|비유}}로 저희에게 일러 가라사대 한 {{윗주|富者|부자}}가 그 밭에 {{윗주|所出|소출}}이 {{윗주|豊盛|풍성}}하매 {{절||17}} {{윗주|心中|심중}}에 생각하여 가로되 내가 {{윗주|穀食|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꼬 하고 {{절||18}} 또 가로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윗주|穀間|곡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윗주|穀食|곡식}}과 {{윗주|物件|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절||19}} 또 내가 내 {{윗주|靈魂|영혼}}에게 이르되 {{윗주|靈魂|영혼}}아 여러 해 쓸 {{윗주|物件|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윗주|平安|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절||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윗주|者|자}}여 오늘 밤에 네 {{윗주|靈魂|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윗주|豫備|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절||21}} {{윗주|自己|자기}}를 {{윗주|爲|위}}하여 {{윗주|財物|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윗주|對|대}}하여 {{윗주|富饒|부요}}치 못한 {{윗주|者|자}}가 이와 같으니라 {{절||22}} 또 {{윗주|弟子|제자}}들에게 이르시되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목숨을 {{윗주|爲|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몸을 {{윗주|爲|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윗주|念慮|염려}}하지 말라 {{절||23}} 목숨이 {{윗주|飮食|음식}}보다 {{윗주|重|중}}하고 몸이 {{윗주|衣服|의복}}보다 {{윗주|重|중}}하니라 {{절||24}} 까마귀를 생각하라 심지도 아니하고 거두지도 아니하며 골{{윗주|房|방}}도 없고 {{윗주|倉庫|창고}}도 없으되 하나님이 기르시나니 너희는 새보다 얼마나 더 {{윗주|貴|귀}}하냐 {{절||25}} 또 너희 {{윗주|中|중}}에 누가 {{윗주|念慮|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절||26}} 그런즉 {{윗주|至極|지극}}히 작은 것이라도 {{윗주|能|능}}치 못하거든 어찌 그 다른 것을 {{윗주|念慮|염려}}하느냐 {{절||27}} {{윗주|百合花|백합화}}를 생각하여 보아라 실도 만들지 않고 짜지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윗주|榮光|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절||28}} 오늘 있다가 {{윗주|來日|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윗주|者|자}}들아 {{절||29}}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윗주|求|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절||30}} 이 모든 것은 {{윗주|世上|세상}} {{윗주|百姓|백성}}들이 {{윗주|求|구}}하는 것이라 너희 아버지께서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될 줄을 아시느니라 {{절||31}} 오직 너희는 그의 나라를 {{윗주|求|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절||32}}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절||33}} 너희 {{윗주|所有|소유}}를 팔아 {{윗주|救濟|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주머니를 만들라 곧 하늘에 둔바 다함이 없는 {{윗주|寶物|보물}}이니 거기는 {{윗주|盜賊|도적}}도 가까이 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 {{절||34}} 너희 {{윗주|寶物|보물}} 있는 곳에는 너희 마음도 있으리라 {{절||35}} 허리에 띠를 띠고 {{윗주|燈|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 {{절||36}} 너희는 마치 그 {{윗주|主人|주인}}이 {{윗주|婚姻|혼인}} 집에서 돌아와 {{윗주|門|문}}을 두드리면 곧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과 같이 되라 {{절||37}} {{윗주|主人|주인}}이 와서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윗주|福|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윗주|主人|주인}}이 띠를 띠고 그 종들을 자리에 앉히고 나아와 {{윗주|隨從|수종}}하리라 {{절||38}} {{윗주|主人|주인}}이 {{윗주|或|혹}} {{윗주|二更|이경}}나 {{윗주|或|혹}} {{윗주|三更|삼경}}에 이르러서도 종들의 이같이 하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윗주|福|복}}이 있으리로다 {{절||39}} 너희도 아는바니 집 {{윗주|主人|주인}}이 {{윗주|萬一|만일}} {{윗주|盜賊|도적}}이 어느 때에 이를 줄 알았더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절||40}} 이러므로 너희도 {{윗주|豫備|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윗주|人子|인자}}가 오리라 하시니라 {{절||41}} 베드로가 여짜오되 {{윗주|主|주}}께서 이 {{윗주|譬喩|비유}}를 우리에게 하심이니이까 모든 사람에게 하심이니이까 {{절||42}} {{윗주|主|주}}께서 가라사대 {{윗주|智慧|지혜}} 있고 {{윗주|眞實|진실}}한 {{윗주|廳直|청직}}이가 되어 {{윗주|主人|주인}}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윗주|糧食|양식}}을 나누어 줄 {{윗주|者|자}}가 누구냐 {{절||43}} {{윗주|主人|주인}}이 이를 때에 그 종의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윗주|福|복}}이 있으리로다 {{절||44}}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윗주|主人|주인}}이 그 모든 {{윗주|所有|소유}}를 저에게 맡기리라 {{절||45}} {{윗주|萬一|만일}} 그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윗주|主人|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윗주|奴婢|노비}}를 때리며 먹고 마시고 {{윗주|醉|취}}하게 되면 {{절||46}} 생각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윗주|時間|시간}}에 이 종의 {{윗주|主人|주인}}이 이르러 {{윗주|嚴|엄}}히 때리고 {{윗주|信實|신실}}치 아니한 {{윗주|者|자}}의 받는 {{윗주|律|율}}에 {{윗주|處|처}}하리니 {{절||47}} {{윗주|主人|주인}}의 뜻을 알고도 {{윗주|豫備|예비}}치 아니하고 그 뜻대로 {{윗주|行|행}}치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 {{절||48}} 알지 못하고 맞을 일을 {{윗주|行|행}}한 종은 적게 맞으리라 무릇 많이 받은{{윗주|者|자}}에게는 많이 찾을 것이요 많이 맡은 {{윗주|者|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니라 {{절||49}}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윗주|願|원}}하리요 {{절||50}} 나는 받을 {{윗주|洗禮|세례}}가 있으니 그 이루기까지 나의 {{윗주|沓沓|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 {{절||51}} 내가 {{윗주|世上|세상}}에 {{윗주|和平|화평}}을 주려고 온줄로 아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도리어 {{윗주|紛爭|분쟁}}케 하려 함이로라 {{절||52}} 이 {{윗주|後|후}}부터 한 집에 다섯 사람이 있어 {{윗주|紛爭|분쟁}}하되 셋이 둘과, 둘이 셋과 하리니 {{절||53}} 아비가 아들과, 아들이 아비와, 어미가 딸과, 딸이 어미와, 시어미가 며느리와, 며느리가 시어미와 {{윗주|紛爭|분쟁}}하리라 하시니라 {{절||54}}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구름이 {{윗주|西|서}}에서 일어남을 보면 곧 말하기를 소나기가 오리라 하나니 {{윗주|果然|과연}} 그러하고 {{절||55}} {{윗주|南風|남풍}}이 붊을 보면 말하기를 {{윗주|甚|심}}히 더우리라 하나니 {{윗주|果然|과연}} 그러하니라 {{절||56}} {{윗주|外飾|외식}}하는 {{윗주|者|자}}여 너희가 {{윗주|天地|천지}}의 {{윗주|氣象|기상}}은 {{윗주|分辨|분변}}할 줄을 알면서 어찌 이 {{윗주|時代|시대}}는 {{윗주|分辨|분변}}치 못하느냐 {{절||57}} 또 어찌하여 옳은 것을 스스로 {{윗주|判斷|판단}}치 아니하느냐 {{절||58}} 네가 너를 {{윗주|告訴|고소}}할 {{윗주|者|자}}와 함께 {{윗주|法官|법관}}에게 갈 때에 길에서 {{윗주|和解|화해}}하기를 힘쓰라 저가 너를 {{윗주|裁判長|재판장}}에게 끌어가고 {{윗주|裁判長|재판장}}이 너를 {{윗주|官屬|관속}}에게 넘겨주어 {{윗주|官屬|관속}}이 {{윗주|獄|옥}}에 가둘까 {{윗주|念慮|염려}}하라 {{절||59}} 네게 이르노니 {{윗주|毫釐|호리}}라도 남김이 없이 갚지 아니하여서는 {{윗주|決斷|결단}}코 저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 13장 == {{절|13|}} 그때 마침 두어 사람이 와서 빌라도가 어떤 갈릴리 사람들의 피를 저희의 {{윗주|祭物|제물}}에 섞은 일로 예수께 {{윗주|告|고}}하니 {{절||2}}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는 이 갈릴리 사람들이 이같이 {{윗주|害|해}} 받음으로써 모든 갈릴리 사람보다 {{윗주|罪|죄}}가 더 있는줄 아느냐 {{절||3}}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윗주|萬一|만일}} {{윗주|悔改|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윗주|亡|망}}하리라 {{절||4}} 또 실로암에서 {{윗주|望臺|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 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윗주|居|거}}한 모든 사람보다 {{윗주|罪|죄}}가 더 있는줄 아느냐 {{절||5}}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윗주|萬一|만일}} {{윗주|悔改|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윗주|亡|망}}하리라 {{절||6}} 이에 {{윗주|譬喩|비유}}로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윗주|葡萄園|포도원}}에 {{윗주|無花果|무화과}}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와서 그 열매를 {{윗주|求|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 {{절||7}} {{윗주|果園直|과원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윗주|三年|삼년}}을 와서 이 {{윗주|無花果|무화과}}나무에 {{윗주|實果|실과}}를 {{윗주|求|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느냐 {{절||8}}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윗주|主人|주인}}이여 {{윗주|今年|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절||9}} 이 {{윗주|後|후}}에 {{윗주|萬一|만일}} {{윗주|實果|실과}}가 열면이어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버리소서 하였다 하시니라 {{절||10}} {{윗주|安息日|안식일}}에 한 {{윗주|會堂|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절||11}} {{윗주|十八年|십팔년}} 동안을 {{윗주|鬼神|귀신}}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윗주|女子|여자}}가 있더라 {{절||12}} 예수께서 보시고 불러 이르시되 {{윗주|女子|여자}}여 네가 네 {{윗주|病|병}}에서 놓였다 하시고 {{절||13}} {{윗주|按手|안수}}하시매 {{윗주|女子|여자}}가 곧 펴고 하나님께 {{윗주|榮光|영광}}을 돌리는지라 {{절||14}} {{윗주|會堂長|회당장}}이 예수께서 {{윗주|安息日|안식일}}에 {{윗주|病|병}} 고치시는 것을 {{윗주|忿|분}}내어 무리에게 이르되 일할 날이 엿새가 있으니 그 동안에 와서 고침을 받을 것이요 {{윗주|安息日|안식일}}에는 말 것이니라 하거늘 {{절||15}} {{윗주|主|주}}께서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윗주|外飾|외식}}하는 {{윗주|者|자}}들아 너희가 {{윗주|各各|각각}} {{윗주|安息日|안식일}}에 {{윗주|自己|자기}}의 소나 나귀나 {{윗주|馬廐|마구}}에서 풀어내어 이끌고 가서 물을 먹이지 아니하느냐 {{절||16}} 그러면 {{윗주|十八年|십팔년}} 동안 사단에게 매인바 된 이 아브라함의 딸을 {{윗주|安息日|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윗주|合當|합당}}치 아니하냐 {{절||17}}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매 모든 {{윗주|反對|반대}}하는 {{윗주|者|자}}들은 부끄러워하고 온 무리는 그 하시는 모든 {{윗주|榮光|영광}}스러운 일을 기뻐하니라 {{절||18}} 그러므로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가 무엇과 같을꼬 내가 무엇으로 {{윗주|比|비}}할꼬 {{절||19}} 마치 사람이 {{윗주|自己|자기}} {{윗주|菜田|채전}}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자라 나무가 되어 {{윗주|空中|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느니라 {{절||20}} 또 가라사대 내가 하나님의 나라를 무엇으로 {{윗주|比|비}}할꼬 {{절||21}} 마치 {{윗주|女子|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윗주|全部|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하셨더라 {{절||22}} 예수께서 {{윗주|各城|각성}} {{윗주|各村|각촌}}으로 다니사 가르치시며 예루살렘으로 {{윗주|旅行|여행}}하시더니 {{절||23}} {{윗주|或|혹}}이 여짜오되 {{윗주|主|주}}여 {{윗주|救援|구원}}을 얻는 {{윗주|者|자}}가 적으니이까 저희에게 이르시되 {{절||24}} 좁은 {{윗주|門|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윗주|求|구}}하여도 못하는 {{윗주|者|자}}가 많으리라 {{절||25}} 집 {{윗주|主人|주인}}이 일어나 {{윗주|門|문}}을 한 {{윗주|番|번}} 닫은 {{윗주|後|후}}에 너희가 밖에 서서 {{윗주|門|문}}을 두드리며 {{윗주|主|주}}여 열어 주소서 하면 저가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너희가 어디로서 온 {{윗주|者|자}}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리니 {{절||26}} 그 때에 너희가 말하되 우리는 {{윗주|主|주}} 앞에서 먹고 마셨으며 {{윗주|主|주}}는 또한 우리 길거리에서 가르치셨나이다 하나 {{절||27}} 저가 너희에게 일러 가로되 나는 너희가 어디로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윗주|行惡|행악}}하는 모든 {{윗주|者|자}}들아 나를 떠나 가라 하리라 {{절||28}} 너희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모든 {{윗주|先知者|선지자}}는 하나님 나라에 있고 오직 너희는 밖에 쫓겨난 것을 볼 때에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절||29}} 사람들이 {{윗주|東西南北|동서남북}}으로부터 와서 하나님의 나라 잔치에 {{윗주|參與|참여}}하리니 {{절||30}} 보라 나중 된 {{윗주|者|자}}로서 먼저 될 {{윗주|者|자}}도 있고 먼저 된 {{윗주|者|자}}로서 나중 될 {{윗주|者|자}}도 있느니라 하시더라 {{절||31}} 곧 그 때에 어떤 바리새{{윗주|人|인}}들이 나아와서 이르되 나가서 여기를 떠나소서 헤롯이 {{윗주|當身|당신}}을 죽이고자 하나이다 {{절||32}} 가라사대 가서 저 여우에게 이르되 오늘과 {{윗주|來日|내일}} 내가 {{윗주|鬼神|귀신}}을 쫓아내며 {{윗주|病|병}}을 낫게 하다가 {{윗주|第|제}} {{윗주|三日|삼일}}에는 {{윗주|完全|완전}}하여지리라 하라 {{절||33}} 그러나 오늘과 {{윗주|來日|내일}}과 모레는 내가 갈 길을 가야 하리니 {{윗주|先知者|선지자}}가 예루살렘 밖에서는 죽는 {{윗주|法|법}}이 없느니라 {{절||34}}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윗주|派送|파송}}된 {{윗주|者|자}}들을 돌로 치는 {{윗주|者|자}}여 암탉이 제 새끼를 날개 아래 모음 같이 내가 너희의 {{윗주|子女|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윗주|番|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윗주|願|원}}치 아니하였도다 {{절||35}} 보라 너희 집이 {{윗주|荒廢|황폐}}하여 버린바 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윗주|主|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를 {{윗주|讚頌|찬송}}하리로다 할 때까지는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 14장 == {{절|14|}} {{윗주|安息日|안식일}}에 예수께서 바리새{{윗주|人|인}}의 한 {{윗주|頭領|두령}}의 집에 떡 잡수시러 들어 가시니 저희가 엿보고 있더라 {{절||2}} {{윗주|主|주}}의 앞에 {{윗주|蠱脹病|고창병}} 든 한 사람이 있는지라 {{절||3}}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여 {{윗주|律法師|율법사}}들과 바리새{{윗주|人|인}}들에게 일러 가라사대 {{윗주|安息日|안식일}}에 {{윗주|病|병}} 고쳐 주는 것이 {{윗주|合當|합당}}하냐 아니하냐 {{절||4}} 저희가 {{윗주|潛潛|잠잠}}하거늘 예수께서 그 사람을 데려다가 고쳐 보내시고 {{절||5}} 또 저희에게 이르시되 너희 {{윗주|中|중}}에 누가 그 아들이나 소나 우물에 빠졌으면 {{윗주|安息日|안식일}}에라도 곧 끌어내지 않겠느냐 하시니 {{절||6}} 저희가 이에 {{윗주|對|대}}하여 {{윗주|對答|대답}}지 못하니라 {{절||7}} {{윗주|請|청}}함을 받은 사람들의 {{윗주|上座|상좌}} {{윗주|擇|택}}함을 보시고 저희에게 {{윗주|譬喩|비유}}로 말씀하여 가라사대 {{절||8}} 네가 누구에게나 {{윗주|婚姻|혼인}} 잔치에 {{윗주|請|청}}함을 받았을 때에 {{윗주|上座|상좌}}에 앉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보다 더 높은 사람이 {{윗주|請|청}}함을 받은 {{윗주|境遇|경우}}에 {{절||9}} 너와 저를 {{윗주|請|청}}한 {{윗주|者|자}}가 와서 너더러 이 사람에게 자리를 내어 주라 하리니 그 때에 네가 부끄러워 {{윗주|末席|말석}}으로 가게 되리라 {{절||10}} {{윗주|請|청}}함을 받았을 때에 차라리 가서 {{윗주|末席|말석}}에 앉으라 그러면 너를 {{윗주|請|청}}한 {{윗주|者|자}}가 와서 너더러 벗이여 올라 앉으라 하리니 그 때에야 함께 앉은 모든 사람 앞에 {{윗주|榮光|영광}}이 있으리라 {{절||11}} 무릇 {{윗주|自己|자기}}를 높이는 {{윗주|者|자}}는 낮아지고 {{윗주|自己|자기}}를 낮추는 {{윗주|者|자}}는 높아지리라 {{절||12}} 또 {{윗주|自己|자기}}를 {{윗주|請|청}}한 {{윗주|者|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윗주|點心|점심}}이나 저녁이나 베풀거든 벗이나 {{윗주|兄弟|형제}}나 {{윗주|親戚|친척}}이나 {{윗주|富|부}}한 이웃을 {{윗주|請|청}}하지 말라 두렵건대 그 사람들이 너를 도로 {{윗주|請|청}}하여 네게 갚음이 될까 하라 {{절||13}} 잔치를 {{윗주|排設|배설}}하거든 차라리 가난한 {{윗주|者|자}}들과 {{윗주|病身|병신}}들과 저는 {{윗주|者|자}}들과 소경들을 {{윗주|請|청}}하라 {{절||14}} 그리하면 저희가 갚을 것이 없는{{윗주|故|고}}로 네게 {{윗주|福|복}}이 되리니 이는 {{윗주|義人|의인}}들의 {{윗주|復活時|부활시}}에 네가 갚음을 받겠음이니라 하시더라 {{절||15}} 함께 먹는 사람 {{윗주|中|중}}에 하나가 이 말을 듣고 이르되 무릇 하나님의 나라에서 떡을 먹는 {{윗주|者|자}}는 {{윗주|福|복}}되도다 하니 {{절||16}}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윗주|排設|배설}}하고 많은 사람을 {{윗주|請|청}}하였더니 {{절||17}} 잔치할 {{윗주|時間|시간}}에 그 {{윗주|請|청}}하였던 {{윗주|者|자}}들에게 종을 보내어 가로되 오소서 모든 것이 {{윗주|準備|준비}}되었나이다 하매 {{절||18}} 다 {{윗주|一致|일치}}하게 {{윗주|辭讓|사양}}하여 하나는 가로되 나는 밭을 샀으매 {{윗주|不可不|불가불}} 나가 보아야 하겠으니 {{윗주|請|청}}컨대 나를 {{윗주|容恕|용서}}하도록 하라 하고 {{절||19}} 또 하나는 가로되 나는 소 다섯 겨리를 샀으매 {{윗주|試驗|시험}}하러 가니 {{윗주|請|청}}컨대 나를 {{윗주|容恕|용서}}하도록 하라 하고 {{절||20}} 또 하나는 가로되 나는 장가 들었으니 그러므로 가지 못하겠노라하는지라 {{절||21}} 종이 돌아와 {{윗주|主人|주인}}에게 그대로 {{윗주|告|고}}하니 이에 집 {{윗주|主人|주인}}이 {{윗주|怒|노}}하여 그 종에게 이르되 빨리 {{윗주|市內|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윗주|者|자}}들과 {{윗주|病身|병신}}들과 소경들과 저는 {{윗주|者|자}}들을 데려오라 하니라 {{절||22}} 종이 가로되 {{윗주|主人|주인}}이여 {{윗주|命|명}}하신대로 하였으되 오히려 자리가 있나이다 {{절||23}} {{윗주|主人|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 가로 나가서 사람을 {{윗주|强勸|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절||24}}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윗주|前|전}}에 {{윗주|請|청}}하였던 그 사람은 하나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절||25}} {{윗주|許多|허다}}한 무리가 함께 갈새 예수께서 돌이키사 이르시되 {{절||26}} 무릇 내게 오는 {{윗주|者|자}}가 {{윗주|自己|자기}} {{윗주|父母|부모}}와 {{윗주|妻子|처자}}와 {{윗주|兄弟|형제}}와 {{윗주|姉妹|자매}}와 및 {{윗주|自己|자기}}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윗주|能|능}}히 나의 {{윗주|弟子|제자}}가 되지 못하고 {{절||27}} 누구든지 {{윗주|自己|자기}} {{윗주|十字架|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윗주|者|자}}도 {{윗주|能|능}}히 나의 {{윗주|弟子|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절||28}} 너희 {{윗주|中|중}}에 누가 {{윗주|望臺|망대}}를 세우고자 할진대 {{윗주|自己|자기}}의 가진 것이 {{윗주|竣工|준공}}하기까지에 {{윗주|足|족}}할는지 먼저 앉아 그 {{윗주|費用|비용}}을 {{윗주|豫算|예산}}하지 아니하겠느냐 {{절||29}} 그렇게 아니하여 그 {{윗주|基礎|기초}}를 쌓고 {{윗주|能|능}}히 이루지 못하면 보는 {{윗주|者|자}}가 다 비웃어 {{절||30}} 가로되 이 사람이 {{윗주|役事|역사}}를 {{윗주|始作|시작}}하고 {{윗주|能|능}}히 이루지 못하였다 하리라 {{절||31}} 또 어느 임금이 다른 임금과 싸우러 갈 때에 먼저 앉아 {{윗주|一萬|일만}}으로서 저 {{윗주|二萬|이만}}을 가지고 오는 {{윗주|者|자}}를 {{윗주|對敵|대적}}할 수 있을까 헤아리지 아니하겠느냐 {{절||32}} 만일 못할터이면 저가 아직 멀리 있을 동안에 {{윗주|使臣|사신}}을 보내어 {{윗주|和親|화친}}을 {{윗주|請|청}}할지니라 {{절||33}} 이와 같이 너희 {{윗주|中|중}}에 누구든지 {{윗주|自己|자기}}의 모든 {{윗주|所有|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윗주|能|능}}히 내 {{윗주|弟子|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절||34}} 소금이 좋은 것이나 소금도 {{윗주|萬一|만일}} 그 맛을 잃었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절||35}} 땅에도 거름에도 쓸데 없어 내어버리느니라 들을 귀가 있는 {{윗주|者|자}}는 들을지어다 하시니라 == 15장 == {{절|15|}} 모든 {{윗주|稅吏|세리}}와 {{윗주|罪人|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오니 {{절||2}} 바리새{{윗주|人|인}}과 {{윗주|書記官|서기관}}들이 {{윗주|怨望|원망}}하여 가로되 이 사람이 {{윗주|罪人|죄인}}을 {{윗주|迎接|영접}}하고 {{윗주|飮食|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더라 {{절||3}}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 {{윗주|譬喩|비유}}로 이르시되 {{절||4}} 너희 {{윗주|中|중}}에 어느 사람이 {{윗주|羊|양}} {{윗주|一百|일백}} 마리가 있는데 그 {{윗주|中|중}}에 하나를 잃으면 아흔 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도록 찾아 다니지 아니하느냐 {{절||5}} 또 찾은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절||6}}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윗주|羊|양}}을 찾았노라 하리라 {{절||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윗주|罪人|죄인}} 하나가 {{윗주|悔改|회개}}하면 하늘에서는 {{윗주|悔改|회개}}할 것 없는 {{윗주|義人|의인}} 아흔 아홉을 {{윗주|因|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절||8}} 어느 {{윗주|女子|여자}}가 열 드라크마가 있는데 하나를 잃으면 {{윗주|燈|등}}불을 켜고 집을 쓸며 찾도록 부지런히 찾지 아니하겠느냐 {{절||9}} 또 찾은즉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잃은 드라크마를 찾았노라 하리라 {{절||1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윗주|罪人|죄인}} 하나가 {{윗주|悔改|회개}}하면 하나님의 {{윗주|使者|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 {{절||11}} 또 가라사대 어떤 사람이 두 아들이 있는데 {{절||12}} 그 둘째가 아비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윗주|財産|재산}} {{윗주|中|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비가 그 살림을 {{윗주|各各|각각}} 나눠 주었더니 {{절||13}} 그 {{윗주|後|후}} 며칠이 못되어 둘째 아들이 {{윗주|財産|재산}}을 다 모아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윗주|虛浪放蕩|허랑방탕}}하여 그 {{윗주|財産|재산}}을 {{윗주|虛費|허비}}하더니 {{절||14}} 다 없이한 {{윗주|後|후}} 그 나라에 크게 {{윗주|凶年|흉년}}이 들어 저가 비로소 {{윗주|窮乏|궁핍}}한지라 {{절||15}} 가서 그 나라 {{윗주|百姓|백성}} {{윗주|中|중}} 하나에게 붙여 사니 그가 저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절||16}} 저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윗주|者|자}}가 없는지라 {{절||17}} 이에 스스로 돌이켜 가로되 내 아버지에게는 {{윗주|糧食|양식}}이 {{윗주|豊足|풍족}}한 품군이 얼마나 많은고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절||18}}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윗주|罪|죄}}를 얻었사오니 {{절||19}} {{윗주|只今|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윗주|堪當|감당}}치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군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절||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 돌아가니라 아직도 {{윗주|相距|상거}}가 먼데 아버지가 저를 보고 {{윗주|惻隱|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절||21}} 아들이 가로되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윗주|罪|죄}}를 얻었사오니 {{윗주|只今|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윗주|堪當|감당}}치 못하겠나이다 나를 푼군의 하나로 보소서 하나 {{절||22}}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윗주|第一|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절||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절||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저희가 즐거워하더라 {{절||25}} 맏아들은 밭에 있다가 돌아와 집에 가까왔을 때에 {{윗주|風流|풍류}}와 춤추는 소리를 듣고 {{절||26}} 한 종을 불러 이 무슨 일인가 물은대 {{절||27}} {{윗주|對答|대답}}하되 {{윗주|當身|당신}}의 {{윗주|同生|동생}}이 돌아왔으매 {{윗주|當身|당신}}의 아버지가 그의 {{윗주|健康|건강}}한 몸을 다시 맞아 들이게 됨을 {{윗주|因|인}}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 하니 {{절||28}} 저가 {{윗주|怒|노}}하여 들어가기를 즐겨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윗주|勸|권}}한대 {{절||29}} 아버지께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윗주|命|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절||30}} 아버지의 살림을 {{윗주|娼妓|창기}}와 함께 먹어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윗주|爲|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절||31}}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윗주|恒常|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절||32}} 이 네 {{윗주|同生|동생}}은 죽었다가 살았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 16장 == {{절|16|}} 또한 {{윗주|弟子|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떤 {{윗주|富者|부자}}에게 {{윗주|廳直|청직}}이가 있는데 그가 {{윗주|主人|주인}}의 {{윗주|所有|소유}}를 {{윗주|虛費|허비}}한다는 말이 그 {{윗주|主人|주인}}에게 들린지라 {{절||2}} {{윗주|主人|주인}}이 저를 불러 가로되 내가 네게 {{윗주|對|대}}하여 들은 이 말이 어찜이뇨 네 보던 일을 셈하라 {{윗주|廳直|청직}}이 {{윗주|事務|사무}}를 {{윗주|繼續|계속}}하지 못하리라 하니 {{절||3}} {{윗주|廳直|청직}}이가 속으로 이르되 {{윗주|主人|주인}}이 내 {{윗주|職分|직분}}을 빼앗으니 내가 무엇을 할꼬 땅을 파자니 힘이 없고 빌어 먹자니 부끄럽구나 {{절||4}} 내가 할 일을 알았도다 이렇게 하면 {{윗주|職分|직분}}을 빼앗긴 {{윗주|後|후}}에 저희가 나를 {{윗주|自己|자기}} 집으로 {{윗주|迎接|영접}}하리라 하고 {{절||5}} {{윗주|主人|주인}}에게 빚진 {{윗주|者|자}}를 낱낱이 불러다가 먼저 온 {{윗주|者|자}}에게 이르되 네가 내 {{윗주|主人|주인}}에게 얼마나 졌느뇨 {{절||6}} 말하되 기름 {{윗주|百|백}} 말이니이다 가로되 여기 네 {{윗주|證書|증서}}를 가지고 빨리 앉아 {{윗주|五十|오십}}이라 쓰라 하고 {{절||7}} 또 다른 이에게 이르되 너는 얼마나 졌느뇨 가로되 밀 {{윗주|百石|백석}}이니이다 이르되 여기 네 {{윗주|證書|증서}}를 가지고 {{윗주|八十|팔십}}이라 쓰라 하였는지라 {{절||8}} {{윗주|主人|주인}}이 이 옳지 않은 {{윗주|廳直|청직}}이가 일을 {{윗주|智慧|지혜}} 있게 하였으므로 {{윗주|稱讚|칭찬}}하였으니 이 {{윗주|世代|세대}}의 아들들이 {{윗주|自己|자기}} {{윗주|時代|시대}}에 있어서는 빛의 아들들보다 더 {{윗주|智慧|지혜}}로움이니라 {{절||9}}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윗주|不義|불의}}의 {{윗주|財物|재물}}로 {{윗주|親舊|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없어질 때에 저희가 {{윗주|永遠|영원}}한 {{윗주|處所|처소}}로 너희를 {{윗주|迎接|영접}}하리라 {{절||10}} {{윗주|至極|지극}}히 작은 것에 {{윗주|忠誠|충성}}된 {{윗주|者|자}}는 큰 것에도 {{윗주|忠誠|충성}}되고 {{윗주|至極|지극}}히 작은 것에 {{윗주|不義|불의}}한 {{윗주|者|자}}는 큰 것에도 {{윗주|不義|불의}}하니라 {{절||11}} 너희가 {{윗주|萬一|만일}} {{윗주|不義|불의}}한 {{윗주|財物|재물}}에 {{윗주|忠誠|충성}}치 아니하면 누가 참된 것으로 너희에게 맡기겠느냐 {{절||12}} 너희가 {{윗주|萬一|만일}} 남의 것에 {{윗주|忠誠|충성}}치 아니하면 누가 너희의 것을 너희에게 주겠느냐 {{절||13}} 집 {{윗주|下人|하인}}이 두 {{윗주|主人|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윗주|或|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윗주|或|혹}} 이를 {{윗주|重|중}}히 여기고 저를 {{윗주|輕|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가 하나님과 {{윗주|財物|재물}}을 {{윗주|兼|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절||14}} 바리새{{윗주|人|인}}들은 돈을 좋아하는 {{윗주|者|자}}라 이 모든 것을 듣고 비웃거늘 {{절||15}}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사람 앞에서 스스로 옳다 하는 {{윗주|者|자}}이나 너희 마음을 하나님께서 아시나니 사람 {{윗주|中|중}}에 높임을 받는 그것은 하나님 앞에 미움을 받는 것이니라 {{절||16}} {{윗주|律法|율법}}과 {{윗주|先知者|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윗주|後|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윗주|福音|복음}}이 {{윗주|傳播|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윗주|侵入|침입}}하느니라 {{절||17}} 그러나 {{윗주|律法|율법}}의 한 {{윗주|劃|획}}이 떨어짐보다 {{윗주|天地|천지}}의 없어짐이 쉬우리라 {{절||18}} 무릇 그 아내를 버리고 다른데 장가드는 {{윗주|者|자}}도 {{윗주|姦淫|간음}}함이요 무릇 버리운 이에게 장가드는 {{윗주|者|자}}도 {{윗주|姦淫|간음}}함이니라 {{절||19}} 한 {{윗주|富者|부자}}가 있어 {{윗주|紫色|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윗주|豪華|호화}}로이 {{윗주|宴樂|연락}}하는데 {{절||20}} 나사로라 이름한 한 거지가 헌데를 앓으며 그 {{윗주|富者|부자}}의 {{윗주|大門|대문}}에 누워 {{절||21}} {{윗주|富者|부자}}의 {{윗주|床|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윗주|甚至於|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절||22}}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윗주|天使|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윗주|富者|부자}}도 죽어 {{윗주|葬事|장사}}되매 {{절||23}} 저가 {{윗주|陰府|음부}}에서 {{윗주|苦痛|고통}} {{윗주|中|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절||24}} 불러 가로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윗주|矜恤|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윗주|苦憫|고민}}하나이다 {{절||25}} 아브라함이 가로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네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윗주|苦難|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윗주|記憶|기억}}하라 이제 저는 여기서 {{윗주|慰勞|위로}}를 받고 너는 {{윗주|苦憫|고민}}을 받느니라 {{절||26}} 이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이 끼어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할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 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절||27}} 가로되 그러면 {{윗주|求|구}}하노니 아버지여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절||28}} 내 {{윗주|兄弟|형제}} 다섯이 있으니 저희에게 {{윗주|證據|증거}}하게 하여 저희로 이 {{윗주|苦痛|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절||29}} 아브라함이 가로되 저희에게 모세와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지니라 {{절||30}} 가로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윗주|萬一|만일}} 죽은 {{윗주|者|자}}에게서 저희에게 가는 {{윗주|者|자}}가 있으면 {{윗주|悔改|회개}}하리이다 {{절||31}} 가로되 모세와 {{윗주|先知者|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윗주|者|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윗주|者|자}}가 있을지라도 {{윗주|勸|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 17장 == {{절|17|}} 예수께서 {{윗주|弟子|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윗주|失足|실족}}케 하는 것이 없을 수는 없었나 있게 하는 {{윗주|者|자}}에게는 {{윗주|禍|화}}로다 {{절||2}} 저가 이 작은 {{윗주|者|자}} {{윗주|中|중}}에 하나를 {{윗주|失足|실족}}케 할진대 차라리 {{윗주|硏子|연자}}맷돌을 그 목에 매이우고 바다에 던지우는 것이 나으리라 {{절||3}} 너희는 스스로 {{윗주|操心|조심}}하라 {{윗주|萬一|만일}} 네 {{윗주|兄弟|형제}}가 {{윗주|罪|죄}}를 {{윗주|犯|범}}하거든 {{윗주|警戒|경계}}하고 {{윗주|悔改|회개}}하거든 {{윗주|容恕|용서}}하라 {{절||4}} {{윗주|萬一|만일}} 하루 일곱{{윗주|番|번}}이라도 네게 {{윗주|罪|죄}}를 얻고 일곱{{윗주|番|번}} 네게 돌아와 내가 {{윗주|悔改|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윗주|容恕|용서}}하라 하시더라 {{절||5}} {{윗주|使徒|사도}}들이 {{윗주|主|주}}께 여짜오되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하니 {{절||6}} {{윗주|主|주}}께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겨자씨 한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우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윗주|順從|순종}}하였으리라 {{절||7}} 너희 {{윗주|中|중}}에 뉘게 밭을 갈거나 {{윗주|羊|양}}을 치거나 하는 종이 있어 밭에서 돌아 오면 저더러 곧 와 앉아서 먹으라 할 {{윗주|者|자}}가 있느냐 {{절||8}} 도리어 저더러 내 먹을 것을 {{윗주|豫備|예비}}하고 띠를 띠고 나의 먹고 마시는 동안에 {{윗주|隨從|수종}}들고 너는 그 {{윗주|後|후}}에 먹고 마시라 하지 않겠느냐 {{절||9}} {{윗주|命|명}}한대로 하였다고 종에게 {{윗주|謝禮|사례}}하겠느냐 {{절||10}} 이와 같이 너희도 {{윗주|命令|명령}} 받은 것을 다 {{윗주|行|행}}한 {{윗주|後|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윗주|無益|무익}}한 종이라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것뿐이라 할지니라 {{절||11}}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다가 {{절||12}} 한 {{윗주|村|촌}}에 들어가시니 문둥{{윗주|病者|병자}} 열 {{윗주|名|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절||13}} 소리를 높여 가로되 예수 {{윗주|先生|선생}}님이여 우리를 {{윗주|矜恤|긍휼}}히 여기소서 하거늘 {{절||14}} 보시고 가라사대 가서 {{윗주|祭司長|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저희가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절||15}} 그 {{윗주|中|중}}에 하나가 {{윗주|自己|자기}}의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윗주|榮光|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절||16}} 예수의 발아래 엎드리어 {{윗주|謝禮|사례}}하니 저는 사마리아{{윗주|人|인}}이라 {{절||17}}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절||18}} 이 {{윗주|異邦人|이방인}} {{윗주|外|외}}에는 하나님께 {{윗주|榮光|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윗주|者|자}}가 없느냐 하시고 {{절||19}}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윗주|救援|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절||20}} 바리새{{윗주|人|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윗주|臨|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윗주|臨|임}}하는 것이 아니요 {{절||21}}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절||22}} 또 {{윗주|弟子|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때가 이르리니 너희가 {{윗주|人子|인자}}의 날 하루를 보고자 하되 보지 못하리라 {{절||23}}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저기 있다 보라 여기 있다 하리라 그러나 너희는 가지도 말고 좇지도 말라 {{절||24}} 번개가 하늘 아래 이{{윗주|便|편}}에서 번뜻하여 하늘 아래 저{{윗주|便|편}}까지 비췸같이 {{윗주|人子|인자}}도 {{윗주|自己|자기}} 날에 그러하리라 {{절||25}} 그러나 그가 먼저 많은 {{윗주|苦難|고난}}을 받으며 이 {{윗주|世代|세대}}에게 버린바 되어야 할지니라 {{절||26}}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윗주|人子|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절||27}} 노아가 {{윗주|方舟|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더니 {{윗주|洪水|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윗주|滅|멸}}하였으며 {{절||28}} 또 롯의 때와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절||29}}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서 불과 {{윗주|硫黃|유황}}이 비오듯하여 저희를 {{윗주|滅|멸}}하였느니라 {{절||30}} {{윗주|人子|인자}}의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 {{절||31}} 그 날에 {{윗주|萬一|만일}} 사람이 지붕 위에 있고 그 세간이 집 안에 있으면 그것을 가지러 내려 오지 말 것이요 밭에 있는 {{윗주|者|자}}도 이와 같이 뒤로 돌이키지 말것이니라 {{절||32}} 롯의 {{윗주|妻|처}}를 생각하라 {{절||33}} 무릇 {{윗주|自己|자기}} 목숨을 {{윗주|保存|보존}}하고자 하는 {{윗주|者|자}}는 잃을 것이요 잃는 {{윗주|者|자}}는 살리리라 {{절||3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밤에 두 {{윗주|男子|남자}}가 한 자리에 누워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윗주|當|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윗주|當|당}}할 것이요 {{절||35}} 두 {{윗주|女子|여자}}가 함께 매를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윗주|當|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윗주|當|당}}할 것이니라 {{절||36}} (없음) 어떤 {{윗주|上古|상고}} {{윗주|寫本|사본}}에, 36{{윗주|節|절}}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윗주|當|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윗주|當|당}}할 것이요」가 있음 {{절||37}} 저희가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윗주|主|주}}여 어디오니이까 가라사대 주검있는 곳에는 독수리가 모이느니라 하시니라 == 18장 == {{절|18|}} {{윗주|恒常|항상}} {{윗주|祈禱|기도}}하고 {{윗주|落望|낙망}}치 말아야 될 것을 저희에게 {{윗주|譬喩|비유}}로 하여 {{절||2}} 가라사대 어떤 {{윗주|都市|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윗주|無視|무시}}하는 한 {{윗주|裁判官|재판관}}이 있는데 {{절||3}} 그 {{윗주|都市|도시}}에 한 {{윗주|寡婦|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윗주|怨讐|원수}}에 {{윗주|對|대}}한 나의 {{윗주|怨恨|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절||4}}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윗주|後|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윗주|無視|무시}}하나 {{절||5}} 이 {{윗주|寡婦|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윗주|怨恨|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절||6}} {{윗주|主|주}}께서 또 가라사대 {{윗주|不義|불의}}한 {{윗주|裁判官|재판관}}의 말한 것을 들으라 {{절||7}}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윗주|擇|택}}하신 {{윗주|者|자}}들의 {{윗주|怨恨|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절||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윗주|速|속}}히 그 {{윗주|怨恨|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윗주|人子|인자}}가 올 때에 {{윗주|世上|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절||9}} 또 {{윗주|自己|자기}}를 {{윗주|義|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윗주|蔑視|멸시}}하는 {{윗주|者|자}}들에게 이 {{윗주|譬喩|비유}}로 말씀하시되 {{절||10}} 두 사람이 {{윗주|祈禱|기도}}하러 {{윗주|聖殿|성전}}에 올라가니 하나는 바리새{{윗주|人|인}}이요 하나는 {{윗주|稅吏|세리}}라 {{절||11}} 바리새{{윗주|人|인}}은 서서 따로 {{윗주|祈禱|기도}}하여 가로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윗주|討索|토색}}, {{윗주|不義|불의}}, {{윗주|姦淫|간음}}을 하는 {{윗주|者|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윗주|稅吏|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윗주|感謝|감사}}하나이다 {{절||12}} 나는 이레에 두{{윗주|番|번}}씩 {{윗주|禁食|금식}}하고 또 {{윗주|所得|소득}}의 {{윗주|十一條|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절||13}} {{윗주|稅吏|세리}}는 멀리 서서 {{윗주|敢|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가로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윗주|罪人|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절||1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사람이 저보다 {{윗주|義|의}}롭다 하심을 받고 집에 내려 갔느니라 무릇 {{윗주|自己|자기}}를 높이는 {{윗주|者|자}}는 낮아지고 {{윗주|自己|자기}}를 낮추는 {{윗주|者|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절||15}} 사람들이 예수의 만져 주심을 바라고 {{윗주|自己|자기}} 어린 아기를 데리고 오매 {{윗주|弟子|제자}}들이 보고 꾸짖거늘 {{절||16}} 예수께서 그 어린 아이들을 불러 가까이 하시고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윗주|容納|용납}}하고 {{윗주|禁|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윗주|者|자}}의 것이니라 {{절||17}}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윗주|者|자}}는 {{윗주|決斷|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절||18}} 어떤 {{윗주|官員|관원}}이 물어 가로되 {{윗주|善|선}}한 {{윗주|先生|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윗주|永生|영생}}을 얻으리이까 {{절||1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윗주|善|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분 {{윗주|外|외}}에는 {{윗주|善|선}}한 이가 없느니라 {{절||20}} 네가 {{윗주|誡命|계명}}을 아나니 {{윗주|姦淫|간음}}하지 말라, {{윗주|殺人|살인}}하지 말라, {{윗주|盜賊|도적}}질하지 말라, 거짓{{윗주|證據|증거}} 하지 말라, 네 {{윗주|父母|부모}}를 {{윗주|恭敬|공경}}하라 하였느니라 {{절||21}} 여짜오되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키었나이다 {{절||22}}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이르시되 네가 오히려 한 가지 {{윗주|不足|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윗주|者|자}}들을 나눠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윗주|寶貨|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절||23}} 그 사람이 큰 {{윗주|富者|부자}}인{{윗주|故|고}}로 이 말씀을 듣고 {{윗주|甚|심}}히 근심하더라 {{절||24}} 예수께서 저를 보시고 가라사대 {{윗주|財産|재산}}이 있는 {{윗주|者|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떻게 어려운지 {{절||25}}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윗주|富者|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신대 {{절||26}} 듣는 {{윗주|者|자}}들이 가로되 그런즉 누가 {{윗주|救援|구원}}을 얻을 수 있나이까 {{절||27}} 가라사대 무릇 사람의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 {{절||28}} 베드로가 여짜오되 보옵소서 우리가 우리의 것을 다 버리고 {{윗주|主|주}}를 좇았나이다 {{절||29}} 이르시되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윗주|爲|위}}하여 집이나 아내나 {{윗주|兄弟|형제}}나 {{윗주|父母|부모}}나 {{윗주|子女|자녀}}를 버린 {{윗주|者|자}}는 {{절||30}} {{윗주|今世|금세}}에 있어 여러 {{윗주|倍|배}}를 받고 {{윗주|來世|내세}}에 {{윗주|永生|영생}}을 받지 못할 {{윗주|者|자}}가 없느니라 하시니라 {{절||31}} 예수께서 열 두 {{윗주|弟子|제자}}를 데리시고 이르시되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윗주|先知者|선지자}}들로 {{윗주|記錄|기록}}된 모든 것이 {{윗주|人子|인자}}에게 {{윗주|應|응}}하리라 {{절||32}} {{윗주|人子|인자}}가 {{윗주|異邦人|이방인}}들에게 넘기워 {{윗주|戱弄|희롱}}을 받고 {{윗주|凌辱|능욕}}을 받고 침 뱉음을 받겠으며 {{절||33}} 저희는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니 저는 {{윗주|三|삼}} {{윗주|日|일}}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되 {{절||34}} {{윗주|弟子|제자}}들이 이것을 하나도 깨닫지 못하였으니 그 말씀이 감취었으므로 저희가 그 이르신 바를 알지 못하였더라 {{절||35}} 여리고에 가까이 오실 때에 한 소경이 길 가에 앉아 {{윗주|求乞|구걸}}하다가 {{절||36}} 무리의 지남을 듣고 이 무슨 일이냐고 물은대 {{절||37}} 저희가 나사렛 예수께서 지나신다 하니 {{절||38}} 소경이 외쳐 가로되 다윗의 {{윗주|子孫|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절||39}} 앞서 가는 {{윗주|者|자}}들이 저를 꾸짖어 {{윗주|潛潛|잠잠}}하라 하되 저가 더욱 {{윗주|甚|심}}히 소리질러 다윗의 {{윗주|子孫|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절||40}}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윗주|命|명}}하여 데려오라 하셨더니 저가 가까이 오매 물어 가라사대 {{절||41}}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윗주|願|원}}하느냐 가로되 {{윗주|主|주}}여 보기를 {{윗주|願|원}}하나이다 {{절||42}} 예수께서 저에게 이르시되 보아라 네 믿음이 너를 {{윗주|救援|구원}}하였느니라 하시매 {{절||43}} 곧 보게 되어 하나님께 {{윗주|榮光|영광}}을 돌리며 예수를 좇으니 {{윗주|百姓|백성}}이 다 이를 보고 하나님을 {{윗주|讚揚|찬양}}하니라 == 19장 == {{절|19|}}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 지나가시더라 {{절||2}} 삭개오라 이름하는 {{윗주|者|자}}가 있으니 {{윗주|稅吏長|세리장}}이요 또한 {{윗주|富者|부자}}라 {{절||3}} 저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절||4}} 앞으로 달려가 보기 {{윗주|爲|위}}하여 뽕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절||5}}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윗주|速|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윗주|留|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절||6}} {{윗주|急|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윗주|迎接|영접}}하거늘 {{절||7}} 뭇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가로되 저가 {{윗주|罪人|죄인}}의 집에 {{윗주|留|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 {{절||8}} 삭개오가 서서 {{윗주|主|주}}께 여짜오되 {{윗주|主|주}}여 보시옵소서 내 {{윗주|所有|소유}}의 {{윗주|折半|절반}}을 가난한 {{윗주|者|자}}들에게 주겠사오며 {{윗주|萬一|만일}} 뉘 것을 {{윗주|討索|토색}}한 일이 있으면 {{윗주|四倍|사배}}나 갚겠나이다 {{절||9}}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윗주|救援|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윗주|子孫|자손}}임이 로다 {{절||10}} {{윗주|人子|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윗주|者|자}}를 찾아 {{윗주|救援|구원}}하려 함이니라 {{절||11}} 저희가 이 말씀을 듣고 있을 때에 {{윗주|譬喩|비유}}를 더하여 말씀하시니 이는 {{윗주|自己|자기}}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셨고 저희는 하나님의 나라가 {{윗주|當場|당장}}에 나타날 줄로 생각함이러라 {{절||12}} 가라사대 어떤 {{윗주|貴人|귀인}}이 {{윗주|王位|왕위}}를 받아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로 갈 때에 {{절||13}} 그 종 열을 불러 {{윗주|銀|은}} 열 므나를 주며 이르되 내가 돌아오기까지 장사하라 하니라 {{절||14}} 그런데 그 {{윗주|百姓|백성}}이 저를 미워하여 {{윗주|使者|사자}}를 뒤로 보내어 가로되 우리는 이 사람이 우리의 {{윗주|王|왕}} 됨을 {{윗주|願|원}}치 아니하노이다 하였더라 {{절||15}} {{윗주|貴人|귀인}}이 {{윗주|王位|왕위}}를 받아 가지고 돌아와서 {{윗주|銀|은}} 준 종들의 {{윗주|各各|각각}} 어떻게 장사한 것을 알고자 하여 저희를 부르니 {{절||16}} 그 첫째가 나아와 가로되 {{윗주|主|주}}여 {{윗주|主|주}}의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겼나이다 {{절||17}} {{윗주|主人|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윗주|至極|지극}}히 작은 것에 {{윗주|忠誠|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윗주|權勢|권세}}를 차지하라 하고 {{절||18}} 그 둘째가 와서 가로되 {{윗주|主|주}}여 {{윗주|主|주}}의 한 므나로 다섯 므나를 만들었나이다 {{절||19}} {{윗주|主人|주인}}이 그에게도 이르되 너도 다섯 고을을 차지하라 하고 {{절||20}} 또 한 사람이 와서 가로되 {{윗주|主|주}}여 보소서 {{윗주|主|주}}의 한 므나가 여기 있나이다 내가 {{윗주|手巾|수건}}으로 싸 두었었나이다 {{절||21}} 이는 {{윗주|當身|당신}}이 {{윗주|嚴|엄}}한 사람인 것을 내가 무서워함이라 {{윗주|當身|당신}}은 두지 않은 것을 {{윗주|取|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나이다 {{절||22}} {{윗주|主人|주인}}이 이르되 {{윗주|惡|악}}한 종아 내가 네 말로 너를 {{윗주|判斷|판단}}하노니 너는 내가 두지 않은 것을 {{윗주|取|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는 {{윗주|嚴|엄}}한 사람인 줄을 알았느냐 {{절||23}} 그러면 어찌하여 내 {{윗주|銀|은}}을 {{윗주|銀行|은행}}에 두지 아니하였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와서 그 {{윗주|邊利|변리}}까지 찾았으리라 하고 {{절||24}} 곁에 섰는 {{윗주|者|자}}들에게 이르되 그 한 므나를 빼앗아 열 므나 있는 {{윗주|者|자}}에게 주라 하니 {{절||25}} 저희가 가로되 {{윗주|主|주}}여 저에게 이미 열 므나가 있나이다 {{절||26}} {{윗주|主人|주인}}이 가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릇 있는 {{윗주|者|자}}는 받겠고 없는 {{윗주|者|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절||27}} 그리고 나의 {{윗주|王|왕}} 됨을 {{윗주|願|원}}치 아니하던 저 {{윗주|怨讐|원수}}들을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이라 하였느니라 {{절||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예루살렘을 {{윗주|向|향}}하여 앞서서 가시더라 {{절||29}} {{윗주|橄欖園|감람원}}이라는 {{윗주|山|산}}의 벳바게와 베다니에 가까이 왔을 때에 {{윗주|弟子|제자}} {{윗주|中|중}} 둘을 보내시며 {{절||30}} 이르시되 너희 맞은{{윗주|便|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아직 아무 사람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의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너라 {{절||31}} {{윗주|萬一|만일}} 누가 너희에게 어찌하여 푸느냐 묻거든 이렇게 말하되 {{윗주|主|주}}가 쓰시겠다 하라 하시매 {{절||32}} 보내심을 받은 {{윗주|者|자}}들이 가서 그 말씀하신대로 만난지라 {{절||33}} 나귀 새끼를 풀 때에 그 임자들이 이르되 어찌하여 나귀 새끼를 푸느냐 {{절||34}} {{윗주|對答|대답}}하되 {{윗주|主|주}}께서 쓰시겠다 하고 {{절||35}} 그것을 예수께로 끌고 와서 {{윗주|自己|자기}}들의 겉옷을 나귀새끼 위에 걸쳐 놓고 예수를 태우니 {{절||36}} 가실 때에 저희가 {{윗주|自己|자기}}의 겉옷을 길에 펴더라 {{절||37}} 이미 {{윗주|橄欖山|감람산}}에서 내려가는 {{윗주|便|편}}까지 가까이 오시매 {{윗주|弟子|제자}}의 온 무리가 {{윗주|自己|자기}}의 본바 모든 {{윗주|能|능}}한 일을 {{윗주|因|인}}하여 기뻐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윗주|讚揚|찬양}}하여 {{절||38}} 가로되 {{윗주|讚頌|찬송}}하리로다 {{윗주|主|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윗주|王|왕}}이여 하늘에는 {{윗주|平和|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윗주|榮光|영광}}이로다 하니 {{절||39}} 무리 {{윗주|中|중}} 어떤 바리새{{윗주|人|인}}들이 말하되 {{윗주|先生|선생}}이여 {{윗주|當身|당신}}의 {{윗주|弟子|제자}}들을 {{윗주|責望|책망}}하소서 하거늘 {{절||40}}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윗주|萬一|만일}} 이 사람들이 {{윗주|潛潛|잠잠}}하면 돌들이 소리지르리라 하시니라 {{절||41}} 가까이 오사 {{윗주|城|성}}을 보시고 우시며 {{절||42}} 가라사대 너도 오늘날 {{윗주|平和|평화}}에 {{윗주|關|관}}한 일을 알았더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윗주|只今|지금}} 네 눈에 숨기웠도다 {{절||43}} 날이 이를지라 네 {{윗주|怨讐|원수}}들이 {{윗주|土城|토성}}을 쌓고 너를 둘러 {{윗주|四面|사면}}으로 가두고 {{절||44}} 또 너와 및 그 가운데 있는 네 {{윗주|子息|자식}}들을 땅에 메어치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윗주|眷顧|권고}} 받는 날을 네가 알지 못함을 {{윗주|因|인}}함이니라 하시니라 {{절||45}} {{윗주|聖殿|성전}}에 들어가사 장사하는 {{윗주|者|자}}들을 내어 쫓으시며 {{절||46}} 저희에게 이르시되 {{윗주|記錄|기록}}된바 내 집은 {{윗주|祈禱|기도}}하는 집이 되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윗주|强盜|강도}}의 {{윗주|窟穴|굴혈}}을 만들었도다 하시니라 {{절||47}} 예수께서 날마다 {{윗주|聖殿|성전}}에서 가르치시니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과 {{윗주|書記官|서기관}}들과 {{윗주|百姓|백성}}의 {{윗주|頭目|두목}}들이 그를 죽이려고 꾀하되 {{절||48}} {{윗주|百姓|백성}}이 다 그에게 귀를 기울여 들으므로 어찌할 {{윗주|方針|방침}}을 찾지 못하였더라 == 20장 == {{절|20|}} 하루는 예수께서 {{윗주|聖殿|성전}}에서 {{윗주|百姓|백성}}을 가르치시며 {{윗주|福音|복음}}을 {{윗주|傳|전}}하실새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과 {{윗주|書記官|서기관}}들이 {{윗주|長老|장로}}들과 함께 가까이 와서 {{절||2}} 말하여 가로되 {{윗주|當身|당신}}이 무슨 {{윗주|權勢|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 {{윗주|權勢|권세}}를 준 이가 누구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절||3}}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내게 말하라 {{절||4}} 요한의 {{윗주|洗禮|세례}}가 하늘로서냐 사람에게로서냐 {{절||5}} 저희가 서로 {{윗주|議論|의논}}하여 가로되 {{윗주|萬一|만일}} 하늘로서라 하면 어찌하여 저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요 {{절||6}} {{윗주|萬一|만일}} 사람에게로서라 하면 {{윗주|百姓|백성}}이 요한을 {{윗주|先知者|선지자}}로 {{윗주|認定|인정}}하니 저희가 다 우리를 돌로 칠 것이라 하고 {{절||7}} {{윗주|對答|대답}}하되 어디로서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니 {{절||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무슨 {{윗주|權勢|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절||9}} 이 {{윗주|譬喩|비유}}로 {{윗주|百姓|백성}}에게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윗주|葡萄園|포도원}}을 만들어 {{윗주|農夫|농부}}들에게 {{윗주|貰|세}}로 주고 {{윗주|他國|타국}}에 가서 오래 있다가 {{절||10}} 때가 이르매 {{윗주|葡萄園|포도원}} {{윗주|所出|소출}} 얼마를 바치게 하려고 한 종을 {{윗주|農夫|농부}}들에게 보내니 {{윗주|農夫|농부}}들이 종을 {{윗주|甚|심}}히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절||11}} 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도 {{윗주|甚|심}}히 때리고 {{윗주|凌辱|능욕}}하고 거저 보내었거늘 {{절||12}} 다시 세{{윗주|番|번}}째 종을 보내니 이도 {{윗주|傷|상}}하게 하고 내어 쫓은지라 {{절||13}} {{윗주|葡萄園|포도원}} {{윗주|主人|주인}}이 가로되 어찌할꼬 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윗주|或|혹}} 그는 {{윗주|恭敬|공경}}하리라 하였더니 {{절||14}} {{윗주|農夫|농부}}들이 그를 보고 서로 {{윗주|議論|의논}}하여 가로되 이는 {{윗주|相續者|상속자}}니 죽이고 그 {{윗주|遺業|유업}}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자 하고 {{절||15}} {{윗주|葡萄園|포도원}} 밖에 내어쫓아 죽였느니라 그런즉 {{윗주|葡萄園|포도원}} {{윗주|主人|주인}}이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하겠느뇨 {{절||16}} 와서 그 {{윗주|農夫|농부}}들을 {{윗주|殄滅|진멸}}하고 {{윗주|葡萄園|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하시니 사람들이 듣고 가로되 그렇게 되지 말아지이다 하거늘 {{절||17}}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그러면 {{윗주|記錄|기록}}된 바 {{윗주|建築者|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함이 어찜이뇨 {{절||18}} 무릇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윗주|者|자}}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저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라 {{절||19}} {{윗주|書記官|서기관}}들과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이 예수의 이 {{윗주|譬喩|비유}}는 {{윗주|自己|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줄 알고 {{윗주|卽時|즉시}} 잡고자 하되 {{윗주|百姓|백성}}을 두려워하더라 {{절||20}} 이에 저희가 엿보다가 예수를 {{윗주|總督|총독}}의 {{윗주|治理|치리}}와 {{윗주|權勢|권세}} 아래 붙이려하여 {{윗주|偵探|정탐}}들을 보내어 그들로 스스로 {{윗주|義人|의인}}인 체하며 예수의 말을 {{윗주|責|책}}잡게 하니 {{절||21}} 그들이 물어 가로되 {{윗주|先生|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윗주|當身|당신}}은 바로 말씀하시고 가르치시며 사람을 {{윗주|外貌|외모}}로 {{윗주|取|취}}치 아니하시고 오직 참으로써 하나님의 {{윗주|道|도}}를 가르치시나이다 {{절||22}} 우리가 가이사에게 {{윗주|稅|세}}를 바치는 것이 {{윗주|可|가}}하니이까 {{윗주|不可|불가}}하니이까 하니 {{절||23}} 예수께서 그 {{윗주|奸計|간계}}를 아시고 가라사대 {{절||24}} 데나리온 하나를 내게 보이라 뉘 {{윗주|畵像|화상}}과 글이 여기 있느냐 {{윗주|對答|대답}}하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절||25}} 가라사대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절||26}} 저희가 {{윗주|百姓|백성}} 앞에서 그의 말을 {{윗주|能|능}}히 {{윗주|責|책}}잡지 못하고 그의 {{윗주|對答|대답}}을 {{윗주|奇異|기이}}히 여겨 {{윗주|潛潛|잠잠}}하니라 {{절||27}} {{윗주|復活|부활}}이 없다 {{윗주|主張|주장}}하는 사두개{{윗주|人|인}} {{윗주|中|중}} 어떤이들이 와서 {{절||28}} 물어 가로되 {{윗주|先生|선생}}님이여 모세가 우리에게 써 주기를 사람의 {{윗주|兄|형}}이 {{윗주|萬一|만일}} 아내를 두고 {{윗주|子息|자식}}이 없이 죽거든 그 {{윗주|同生|동생}}이 그 아내를 {{윗주|娶|취}}하여 {{윗주|兄|형}}을 {{윗주|爲|위}}하여 {{윗주|後嗣|후사}}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절||29}} 그런데 {{윗주|七|칠}} {{윗주|兄弟|형제}}가 있었는데 맏이 아내를 {{윗주|娶|취}}하였다가 {{윗주|子息|자식}}이 없이 죽고 {{절||30}} 그 둘째와 세째가 저를 {{윗주|娶|취}}하고 {{절||31}} 일곱이 다 그와 같이 {{윗주|子息|자식}}이 없이 죽고 {{절||32}} 그 {{윗주|後|후}}에 {{윗주|女子|여자}}도 죽었나이다 {{절||33}} 일곱이 다 저를 아내로 {{윗주|娶|취}}하였으니 {{윗주|復活|부활}} 때에 그 {{윗주|中|중}}에 뉘 아내가 되리이까 {{절||34}}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윗주|世上|세상}}의 {{윗주|子女|자녀}}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되 {{절||35}} 저 {{윗주|世上|세상}}과 및 죽은 {{윗주|者|자}} 가운데서 {{윗주|復活|부활}}함을 얻기에 {{윗주|合當|합당}}히 여김을 입은 {{윗주|者|자}}들은 장가가고 시집가는 일이 없으며 {{절||36}} 저희는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윗주|天使|천사}}와 {{윗주|同等|동등}}이요 {{윗주|復活|부활}}의 {{윗주|子女|자녀}}로서 하나님의 {{윗주|子女|자녀}}임이니라 {{절||37}} 죽은 {{윗주|者|자}}의 살아난다는 것은 모세도 가시나무떨기에 {{윗주|關|관}}한 글에 보였으되 {{윗주|主|주}}를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시라 {{윗주|稱|칭}}하였나니 {{절||38}} 하나님은 죽은 {{윗주|者|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윗주|者|자}}의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았느니라 하시니 {{절||39}} {{윗주|書記官|서기관}} {{윗주|中|중}} 어떤이들이 말하되 {{윗주|先生|선생}}이여 말씀이 옳으니이다 하니 {{절||40}} 저희는 아무 것도 {{윗주|敢|감}}히 더 물을 수 없음이더라 {{절||41}}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사람들이 어찌하여 그리스도를 다윗의 {{윗주|子孫|자손}}이라 하느냐 {{절||42}} {{윗주|詩篇|시편}}에 다윗이 {{윗주|親|친}}히 말하였으되 {{윗주|主|주}}께서 내 {{윗주|主|주}}께 이르시되 {{절||43}} 내가 네 {{윗주|怨讐|원수}}를 네 발의 발{{윗주|凳床|등상}}으로 둘 때까지 내 {{윗주|右便|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니라 {{절||44}} 그런즉 다윗이 그리스도를 {{윗주|主|주}}라 {{윗주|稱|칭}}하였으니 어찌 그의 {{윗주|子孫|자손}}이 되겠느뇨 하시니라 {{절||45}} 모든 {{윗주|百姓|백성}}이 들을 때에 예수께서 그 {{윗주|弟子|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절||46}}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을 {{윗주|願|원}}하며 {{윗주|市場|시장}}에서 {{윗주|問安|문안}} 받는 것과 {{윗주|會堂|회당}}의 {{윗주|上座|상좌}}와 잔치의 {{윗주|上席|상석}}을 좋아하는 {{윗주|書記官|서기관}}들을 삼가라 {{절||47}} 저희는 {{윗주|寡婦|과부}}의 {{윗주|家産|가산}}을 삼키며 {{윗주|外飾|외식}}으로 길게 {{윗주|祈禱|기도}}하니 그 받는 {{윗주|判決|판결}}이 더욱 {{윗주|重|중}}하리라 하시니라 == 21장 == {{절|21|}} 예수께서 눈을 들어 {{윗주|富者|부자}}들이 {{윗주|捐補櫃|연보궤}}에 {{윗주|獻金|헌금}} 넣는 것을 보시고 {{절||2}} 또 어떤 가난한 {{윗주|寡婦|과부}}의 두 렙돈 넣는 것을 보시고 {{절||3}} 가라사대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가난한 {{윗주|寡婦|과부}}가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절||4}} 저들은 그 {{윗주|豊足|풍족}}한 {{윗주|中|중}}에서 {{윗주|獻金|헌금}}을 넣었거니와 이 {{윗주|寡婦|과부}}는 그 {{윗주|苟且|구차}}한 {{윗주|中|중}}에서 {{윗주|自己|자기}}의 있는바 {{윗주|生活費|생활비}} {{윗주|全部|전부}}를 넣었느니라 {{절||5}} 어떤 사람들이 {{윗주|聖殿|성전}}을 가리켜 그 {{윗주|美石|미석}}과 {{윗주|獻物|헌물}}로 꾸민 것을 말하매 예수께서 가라사대 {{절||6}} 너희 보는 이것들이 날이 이르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우리라 {{절||7}} 저희가 물어 가로되 {{윗주|先生|선생}}님이여 그러면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런 일이 이루려 할 때에 무슨 {{윗주|徵兆|징조}}가 있사오리이까 {{절||8}} 가라사대 {{윗주|迷惑|미혹}}을 받지 않도록 {{윗주|注意|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와서 이르되 내가 그로라 하며 때가 가까왔다 하겠으나 저희를 좇지 말라 {{절||9}} {{윗주|亂離|난리}}와 {{윗주|騷亂|소란}}의 {{윗주|所聞|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 말라 이 일이 먼저 있어야 하되 끝은 곧 되지 아니하니라 {{절||10}} 또 이르시되 {{윗주|民族|민족}}이 {{윗주|民族|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윗주|對敵|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절||11}} {{윗주|處處|처처}}에 큰 {{윗주|地震|지진}}과 {{윗주|饑饉|기근}}과 {{윗주|瘟疫|온역}}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서 큰 {{윗주|徵兆|징조}}들이 있으리라 {{절||12}} 이 모든 일 {{윗주|前|전}}에 내 이름을 {{윗주|因|인}}하여 너희에게 손을 대어 {{윗주|逼迫|핍박}}하며 {{윗주|會堂|회당}}과 {{윗주|獄|옥}}에 넘겨 주며 임금들과 {{윗주|官長|관장}}들 앞에 끌어 가려니와 {{절||13}} 이 일이 도리어 너희에게 {{윗주|證據|증거}}의 {{윗주|機會|기회}}가 되리라 {{절||14}} 그러므로 너희는 {{윗주|辯明|변명}}할 것을 미리 {{윗주|硏究|연구}}치 않기로 {{윗주|決心|결심}}하라 {{절||15}} 내가 너희의 모든 {{윗주|對敵|대적}}이 {{윗주|能|능}}히 {{윗주|對抗|대항}}하거나 {{윗주|辯駁|변박}}할 수 없는 {{윗주|口才|구재}}와 {{윗주|智慧|지혜}}를 너희에게 주리라 {{절||16}} {{윗주|甚至於|심지어}} {{윗주|父母|부모}}와 {{윗주|兄弟|형제}}와 {{윗주|親戚|친척}}과 벗이 너희를 넘겨주어 너희 {{윗주|中|중}}에 몇을 죽이게 하겠고 {{절||17}} 또 너희가 내 이름을 {{윗주|因|인}}하여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절||18}} 너희 머리털 하나도 {{윗주|傷|상}}치 아니하리라 {{절||19}} 너희의 {{윗주|忍耐|인내}}로 너희 {{윗주|靈魂|영혼}}을 얻으리라 {{절||20}} 너희가 예루살렘이 {{윗주|軍隊|군대}}들에게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 그 {{윗주|滅亡|멸망}}이 가까운 줄을 알라 {{절||21}}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윗주|者|자}}들은 {{윗주|山|산}}으로 {{윗주|逃亡|도망}}할지며 {{윗주|城內|성내}}에 있는 {{윗주|者|자}}들은 나갈지며 {{윗주|村|촌}}에 있는 {{윗주|者|자}}들은 그리로 들어가지 말지어다 {{절||22}} 이 날들은 {{윗주|記錄|기록}}된 모든 것을 이루는 {{윗주|刑罰|형벌}}의 날이니라 {{절||23}} 그 날에는 아이 밴 {{윗주|者|자}}들과 젖먹이는 {{윗주|者|자}}들에게 {{윗주|禍|화}}가 있으리니 이는 땅에 큰 {{윗주|患難|환난}}과 이 {{윗주|百姓|백성}}에게 {{윗주|震怒|진노}}가 있겠음이로다 {{절||24}} 저희가 칼날에 죽임을 {{윗주|當|당}}하며 모든 {{윗주|異邦|이방}}에 사로잡혀 가겠고 예루살렘은 {{윗주|異邦人|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윗주|異邦人|이방인}}들에게 밟히리라 {{절||25}} {{윗주|日月星辰|일월성신}}에는 {{윗주|徵兆|징조}}가 있겠고 땅에서는 {{윗주|民族|민족}}들이 바다와 {{윗주|波濤|파도}}의 우는 소리를 {{윗주|因|인}}하여 {{윗주|混亂|혼란}}한 {{윗주|中|중}}에 {{윗주|困苦|곤고}}하리라 {{절||26}} 사람들이 {{윗주|世上|세상}}에 {{윗주|臨|임}}할 일을 생각하고 무서워하므로 {{윗주|氣絶|기절}}하리니 이는 하늘의 {{윗주|權能|권능}}들이 흔들리겠음이라 {{절||27}} 그 때에 사람들이 {{윗주|人子|인자}}가 구름을 타고 {{윗주|能力|능력}}과 큰 {{윗주|榮光|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절||28}} 이런 일이 되기를 {{윗주|始作|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윗주|救贖|구속}}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 {{절||29}} 이에 {{윗주|譬喩|비유}}로 이르시되 {{윗주|無花果|무화과}}나무와 모든 나무를 보라 {{절||30}} 싹이 나면 너희가 보고 여름이 가까운 줄을 {{윗주|自然|자연}}히 아나니 {{절||31}}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운 줄을 알라 {{절||32}}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윗주|世代|세대}}가 지나가기 {{윗주|前|전}}에 모든 일이 다 이루리라 {{절||33}} {{윗주|天地|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절||34}} 너희는 스스로 {{윗주|操心|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윗주|放蕩|방탕}}함과 술{{윗주|醉|취}}함과 {{윗주|生活|생활}}의 {{윗주|念慮|염려}}로 마음이 {{윗주|鈍|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윗주|臨|임}}하리라 {{절||35}} 이 날은 온 {{윗주|地球上|지구상}}에 {{윗주|居|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윗주|臨|임}}하리라 {{절||36}} 이러므로 너희는 {{윗주|將次|장차}} 올 이 모든 일을 {{윗주|能|능}}히 {{윗주|避|피}}하고 {{윗주|人子|인자}} 앞에 서도록 {{윗주|恒常|항상}} {{윗주|祈禱|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절||37}} 예수께서 낮이면 {{윗주|聖殿|성전}}에서 가르치시고 밤이면 나가 {{윗주|橄欖園|감람원}}이라 하는 {{윗주|山|산}}에서 쉬시니 {{절||38}} 모든 {{윗주|百姓|백성}}이 그 말씀을 들으려고 이른 아침에 {{윗주|聖殿|성전}}에 나아가더라 == 22장 == {{절|22|}} {{윗주|逾越節|유월절}}이라 하는 {{윗주|無酵節|무교절}}이 가까우매 {{절||2}}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과 {{윗주|書記官|서기관}}들이 예수를 무슨 {{윗주|方策|방책}}으로 죽일꼬 {{윗주|硏究|연구}}하니 이는 저희가 {{윗주|百姓|백성}}을 두려워함이더라 {{절||3}} 열 둘 {{윗주|中|중}}에 하나인 가룟{{윗주|人|인}}이라 부르는 유다에게 사단이 들어가니 {{절||4}} 이에 유다가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과 {{윗주|軍官|군관}}들에게 가서 예수를 넘겨 줄 {{윗주|方策|방책}}을 {{윗주|議論|의논}}하매 {{절||5}} 저희가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윗주|言約|언약}}하는지라 {{절||6}} 유다가 {{윗주|許諾|허락}}하고 예수를 무리가 없을 때에 넘겨 줄 {{윗주|機會|기회}}를 찾더라 {{절||7}} {{윗주|逾越節|유월절}} {{윗주|羊|양}}을 잡을 {{윗주|無酵節日|무교절일}}이 이른지라 {{절||8}}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시며 가라사대 가서 우리를 {{윗주|爲|위}}하여 {{윗주|逾越節|유월절}}을 {{윗주|豫備|예비}}하여 우리로 먹게 하라 {{절||9}} 여짜오되 어디서 {{윗주|豫備|예비}}하기를 {{윗주|願|원}}하시나이까 {{절||10}} 이르시되 보라 너희가 {{윗주|城內|성내}}로 들어가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의 들어가는 집으로 따라 들어가서 {{절||11}} 그 집 {{윗주|主人|주인}}에게 이르되 {{윗주|先生|선생}}님이 네게 하는 말씀이 내가 내 {{윗주|弟子|제자}}들과 함께 {{윗주|逾越節|유월절}}을 먹을 {{윗주|客室|객실}}이 어디 있느뇨 하시더라 하라 {{절||12}} 그리하면 저가 자리를 베푼 큰 다락{{윗주|房|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윗주|豫備|예비}}하라 하신대 {{절||13}} 저희가 나가 그 하시던 말씀대로 만나 {{윗주|逾越節|유월절}}을 {{윗주|豫備|예비}}하니라 {{절||14}} 때가 이르매 예수께서 {{윗주|使徒|사도}}들과 함께 앉으사 {{절||15}} 이르시되 내가 {{윗주|苦難|고난}}을 받기 {{윗주|前|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윗주|逾越節|유월절}} 먹기를 {{윗주|願|원}}하고 {{윗주|願|원}}하였노라 {{절||1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윗주|逾越節|유월절}}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루기까지 다시 먹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절||17}} 이에 {{윗주|盞|잔}}을 받으사 {{윗주|謝禮|사례}}하시고 가라사대 이것을 갖다가 너희끼리 나누라 {{절||1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이제부터 하나님의 나라가 {{윗주|臨|임}}할 때 까지 {{윗주|葡萄|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절||19}} 또 떡을 가져 {{윗주|謝禮|사례}}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윗주|爲|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윗주|行|행}}하여 나를 {{윗주|記念|기념}}하라 하시고 {{절||20}} 저녁 먹은 {{윗주|後|후}}에 {{윗주|盞|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윗주|盞|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윗주|言約|언약}}이니 곧 너희를 {{윗주|爲|위}}하여 붓는 것이라 {{절||21}} 그러나 보라 나를 파는 {{윗주|者|자}}의 손이 나와 함께 {{윗주|床|상}} 위에 있도다 {{절||22}} {{윗주|人子|인자}}는 이미 {{윗주|作定|작정}}된 대로 가거니와 그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윗주|禍|화}}가 있으리로다 하시니 {{절||23}} 저희가 서로 묻되 우리 {{윗주|中|중}}에서 이 일을 {{윗주|行|행}}할 {{윗주|者|자}}가 누구일까 하더라 {{절||24}} 또 저희 사이에 그{{윗주|中|중}} 누가 크냐 하는 다툼이 난지라 {{절||25}} 예수께서 이르시되 {{윗주|異邦人|이방인}}의 임금들은 저희를 {{윗주|主管|주관}}하며 그 {{윗주|執權者|집권자}}들은 {{윗주|恩人|은인}}이라 {{윗주|稱|칭}}함을 받으나 {{절||26}} 너희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윗주|中|중}}에 큰 {{윗주|者|자}}는 젊은 {{윗주|者|자}}와 같고 {{윗주|頭目|두목}}은 섬기는 {{윗주|者|자}}와 같을지니라 {{절||27}} 앉아서 먹는 {{윗주|者|자}}가 크냐 섬기는 {{윗주|者|자}}가 크냐 앉아 먹는 {{윗주|者|자}}가 아니냐 그러나 나는 섬기는 {{윗주|者|자}}로 너희 {{윗주|中|중}}에 있노라 {{절||28}} 너희는 나의 모든 {{윗주|試驗中|시험중}}에 {{윗주|恒常|항상}} 나와 함께 한 {{윗주|者|자}}들인즉 {{절||29}} 내 아버지께서 나라를 내게 맡기신것 같이 나도 너희에게 맡겨 {{절||30}} 너희로 내 나라에 있어 내 {{윗주|床|상}}에서 먹고 마시며 또는 {{윗주|寶座|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 두 {{윗주|支派|지파}}를 다스리게 하려 하노라 {{절||31}}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단이 밀 까부르듯 하려고 너희를 {{윗주|請求|청구}}하였으나 {{절||32}} 그러나 내가 너를 {{윗주|爲|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윗주|祈禱|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윗주|後|후}}에 네 {{윗주|兄弟|형제}}를 굳게 하라 {{절||33}} 저가 말하되 {{윗주|主|주}}여 내가 {{윗주|主|주}}와 함께 {{윗주|獄|옥}}에도, 죽는데도 가기를 {{윗주|準備|준비}}하였나이다 {{절||34}} 가라사대 베드로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오늘 닭 울기 {{윗주|前|전}}에 네가 세{{윗주|番|번}} 나를 모른다고 {{윗주|否認|부인}}하리라 하시니라 {{절||35}}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윗주|纏帶|전대}}와 주머니와 신도 없이 보내었을 때에 {{윗주|不足|부족}}한 것이 있더냐 가로되 없었나이다 {{절||36}} 이르시되 이제는 {{윗주|纏帶|전대}} 있는 {{윗주|者|자}}는 가질 것이요 주머니도 그리하고 {{윗주|劍|검}} 없는 {{윗주|者|자}}는 겉옷을 팔아 살지어다 {{절||37}}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윗주|記錄|기록}}된바 저는 {{윗주|不法者|불법자}}의 {{윗주|同類|동류}}로 여김을 받았다 한 말이 내게 이루어져야 하리니 내게 {{윗주|關|관}}한 일이 이루어 감이니라 {{절||38}} 저희가 여짜오되 {{윗주|主|주}}여 보소서 여기 {{윗주|劍|검}} 둘이 있나이다 {{윗주|對答|대답}}하시되 {{윗주|足|족}}하다 하시니라 {{절||39}} 예수께서 나가사 {{윗주|習慣|습관}}을 좇아 {{윗주|橄欖山|감람산}}에 가시매 {{윗주|弟子|제자}}들도 좇았더니 {{절||40}} 그곳에 이르러 저희에게 이르시되 {{윗주|試驗|시험}}에 들지 않기를 {{윗주|祈禱|기도}}하라 하시고 {{절||41}} 저희를 떠나 돌 던질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윗주|祈禱|기도}}하여 {{절||42}} 가라사대 아버지여 {{윗주|萬一|만일}} 아버지의 뜻이어든 이 {{윗주|盞|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윗주|願|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윗주|願|원}}대로 되기를 {{윗주|願|원}}하나이다 하시니 {{절||43}} {{윗주|使者|사자}}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돕더라 {{절||44}}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윗주|懇切|간절}}히 {{윗주|祈禱|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방울 같이 되더라 {{절||45}} {{윗주|祈禱|기도}} {{윗주|後|후}}에 일어나 {{윗주|弟子|제자}}들에게 가서 슬픔을 {{윗주|因|인}}하여 잠든 것을 보시고 {{절||46}}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윗주|試驗|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윗주|祈禱|기도}}하라 하시니라 {{절||47}} 말씀하실 때에 한 무리가 오는데 열 둘 {{윗주|中|중}}에 하나인 유다라 하는 {{윗주|者|자}}가 그들의 앞에 서서 와서 {{절||48}} 예수께 입을 맞추려고 가까이 하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유다야 네가 입맞춤으로 {{윗주|人子|인자}}를 파느냐 하시니 {{절||49}} {{윗주|左右|좌우}}가 그 될 일을 보고 여짜오되 {{윗주|主|주}}여 우리가 {{윗주|劍|검}}으로 치리이까 하고 {{절||50}} 그 {{윗주|中|중}}에 한 사람이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 오른{{윗주|便|편}} 귀를 떨어뜨린지라 {{절||51}} 예수께서 일러 가라사대 이것까지 참으라 하시고 그 귀를 만져 낫게 하시더라 {{절||52}} 예수께서 그 잡으러 온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과 {{윗주|聖殿|성전}}의 {{윗주|軍官|군관}}들과 {{윗주|長老|장로}}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윗주|强盜|강도}}를 잡는것 같이 {{윗주|劍|검}}과 몽치를 가지고 나왔느냐 {{절||53}} 내가 날마다 너희와 함께 {{윗주|聖殿|성전}}에 있을 때에 내게 손을 대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이제는 너희 때요 어두움의 {{윗주|權勢|권세}}로다 하시더라 {{절||54}} 예수를 잡아 끌고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의 집으로 들어갈쌔 베드로가 멀찍이 따라가니라 {{절||55}} 사람들이 뜰 가운데 불을 피우고 함께 앉았는지라 베드로도 그 가운데 앉았더니 {{절||56}} 한 {{윗주|婢子|비자}}가 베드로의 불빛을 {{윗주|向|향}}하여 앉은 것을 보고 {{윗주|注目|주목}}하여 가로되 이 사람도 그와 함께 있었느니라 하니 {{절||57}} 베드로가 {{윗주|否認|부인}}하여 가로되 이 {{윗주|女子|여자}}여 내가 저를 알지 못하노라 하더라 {{절||58}} 조금 {{윗주|後|후}}에 다른 사람이 보고 가로되 너도 그 {{윗주|黨|당}}이라 하거늘 베드로가 가로되 이 사람아 나는 아니로라 하더라 {{절||59}} 한 {{윗주|時|시}}쯤 있다가 또 한 사람이 {{윗주|壯談|장담}}하여 가로되 이는 갈릴리 사람이니 참으로 그와 함께 있었느니라 {{절||60}} 베드로가 가로되 이 사람아 나는 너 하는 말을 알지 못하노라고 {{윗주|方今|방금}} 말할 때에 닭이 곧 울더라 {{절||61}} {{윗주|主|주}}께서 돌이켜 베드로를 보시니 베드로가 {{윗주|主|주}}의 말씀 곧 오늘 닭 울기 {{윗주|前|전}}에 네가 세 {{윗주|番|번}} 나를 {{윗주|否認|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절||62}} 밖에 나가서 {{윗주|甚|심}}히 {{윗주|痛哭|통곡}}하니라 {{절||63}} 지키는 사람들이 예수를 {{윗주|戱弄|희롱}}하고 때리며 {{절||64}} 그의 눈을 가리우고 물어 가로되 {{윗주|先知者|선지자}} 노릇 하라 너를 친 {{윗주|者|자}}가누구냐 하고 {{절||65}} 이 {{윗주|外|외}}에도 많은 말로 {{윗주|辱|욕}}하더라 {{절||66}} 날이 새매 {{윗주|百姓|백성}}의 {{윗주|長老|장로}}들 곧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과 {{윗주|書記官|서기관}}들이 모이어 예수를 그 {{윗주|公會|공회}}로 끌어들여 {{절||67}} 가로되 네가 그리스도여든 우리에게 말하라 {{윗주|對答|대답}}하시되 내가 말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할 것이요 {{절||68}} 내가 물어도 너희가 {{윗주|對答|대답}}지 아니할 것이니라 {{절||69}} 그러나 이제 {{윗주|後|후}}로는 {{윗주|人子|인자}}가 하나님의 {{윗주|權能|권능}}의 {{윗주|右便|우편}}에 앉아 있으리라 하시니 {{절||70}} 다 가로되 그러면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 {{윗주|對答|대답}}하시되 너희 말과 같이 내가 그니라 {{절||71}} 저희가 가로되 어찌 더 {{윗주|證據|증거}}를 {{윗주|要求|요구}}하리요 우리가 {{윗주|親|친}}히 그 입에서 들었노라 하더라 == 23장 == {{절|23|}} 무리가 다 일어나 예수를 빌라도에게 끌고 가서 {{절||2}} {{윗주|告訴|고소}}하여 가로되 우리가 이 사람을 보매 우리 {{윗주|百姓|백성}}을 {{윗주|迷惑|미혹}}하고 가이사에게 {{윗주|稅|세}} 바치는 것을 {{윗주|禁|금}}하며 {{윗주|自稱|자칭}} {{윗주|王|왕}} 그리스도라 하더이다 하니 {{절||3}} 빌라도가 예수께 물어 가로되 네가 유대{{윗주|人|인}}의 {{윗주|王|왕}}이냐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네 말이 옳도다 {{절||4}} 빌라도가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과 무리에게 이르되 내가 보니 이 사람에게 {{윗주|罪|죄}}가 없도다 하니 {{절||5}} 무리가 더욱 굳세게 말하되 저가 온 유대에서 가르치고 갈릴리에서부터 {{윗주|始作|시작}}하여 여기까지 와서 {{윗주|百姓|백성}}을 {{윗주|騷動|소동}}케 하나이다 {{절||6}} 빌라도가 듣고 묻되 저가 갈릴리 사람이냐 하여 {{절||7}} 헤롯의 {{윗주|管轄|관할}}에 {{윗주|屬|속}}한 줄을 알고 헤롯에게 보내니 때에 헤롯이 예루살렘에 있더라 {{절||8}} 헤롯이 예수를 보고 {{윗주|甚|심}}히 기뻐하니 이는 그의 {{윗주|所聞|소문}}을 들었으므로 보고자 한지 오래였고 또한 무엇이나 {{윗주|異蹟|이적}} {{윗주|行|행}}하심을 볼까 바랐던 {{윗주|緣故|연고}}러라 {{절||9}} 여러 말로 물으나 아무 말도 {{윗주|對答|대답}}지 아니하시니 {{절||10}}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과 {{윗주|書記官|서기관}}들이 서서 힘써 {{윗주|告訴|고소}}하더라 {{절||11}} 헤롯이 그 {{윗주|軍兵|군병}}들과 함께 예수를 업신여기며 {{윗주|戱弄|희롱}}하고 빛난 옷을 입혀 빌라도에게 도로 보내니 {{절||12}} 헤롯과 빌라도가 {{윗주|前|전}}에는 {{윗주|怨讐|원수}}이었으나 {{윗주|當日|당일}}에 서로 {{윗주|親舊|친구}}가 되니라 {{절||13}} 빌라도가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과 {{윗주|官員|관원}}들과 {{윗주|百姓|백성}}을 불러 모으고 {{절||14}} 이르되 너희가 이 사람을 {{윗주|百姓|백성}}을 {{윗주|迷惑|미혹}}하는 {{윗주|者|자}}라 하여 내게 끌어 왔도다 보라 내가 너희 앞에서 {{윗주|査實|사실}}하였으되 너희의 {{윗주|告訴|고소}}하는 일에 {{윗주|對|대}}하여 이 사람에게서 {{윗주|罪|죄}}를 찾지 못하였고 {{절||15}} 헤롯이 또한 그렇게 하여 저를 우리에게 도로 보내었도다 보라 저의 {{윗주|行|행}}한 것은 죽일 일이 없느니라 {{절||16}} 그러므로 때려서 놓겠노라 {{절||17}} (없음) 어떤 {{윗주|寫本|사본}}에는, 17{{윗주|節|절}} 「{{윗주|名節|명절}}을 {{윗주|當|당}}하면 반드시 한 사람을 놓아 주더라」가 있음 {{절||18}} 무리가 {{윗주|一齊|일제}}히 소리질러 가로되 이 사람을 없이하고 바라바를 우리에게 놓아 주소서 하니 {{절||19}} 이 바라바는 {{윗주|城中|성중}}에서 일어난 {{윗주|民亂|민란}}과 {{윗주|殺人|살인}}을 {{윗주|因|인}}하여 {{윗주|獄|옥}}에 갇힌 {{윗주|者|자}}러라 {{절||20}} 빌라도는 예수를 놓고자 하여 다시 저희에게 말하되 {{절||21}} 저희는 소리질러 가로되 저를 {{윗주|十字架|십자가}}에 못박게 하소서 {{윗주|十字架|십자가}}에 못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절||22}} 빌라도가 세{{윗주|番|번}}째 말하되 이 사람이 무슨 {{윗주|惡|악}}한 일을 하였느냐 나는 그 죽일 {{윗주|罪|죄}}를 찾지 못하였나니 때려서 놓으리라 한대 {{절||23}} 저희가 큰 소리로 재촉하여 {{윗주|十字架|십자가}}에 못 박기를 {{윗주|求|구}}하니 저희의 소리가 이긴지라 {{절||24}} 이에 빌라도가 저희의 {{윗주|求|구}}하는대로 하기를 {{윗주|言渡|언도}}하고 {{절||25}} 저희의 {{윗주|求|구}}하는 {{윗주|者|자}} 곧 {{윗주|民亂|민란}}과 {{윗주|殺人|살인}}을 {{윗주|因|인}}하여 {{윗주|獄|옥}}에 갇힌 {{윗주|者|자}}를 놓고 예수를 넘겨주어 저희 뜻대로 하게 하니라 {{절||26}} 저희가 예수를 끌고 갈 때에 시몬이라는 구레네 사람이 시골로서 오는것을 잡아 그에게 {{윗주|十字架|십자가}}를 지워 예수를 좇게 하더라 {{절||27}} 또 {{윗주|百姓|백성}}과 및 그를 {{윗주|爲|위}}하여 가슴을 치며 슬피 우는 {{윗주|女子|여자}}의 큰 무리가 따라 오는지라 {{절||28}}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윗주|向|향}}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윗주|爲|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윗주|子女|자녀}}를 {{윗주|爲|위}}하여 울라 {{절||29}} 보라 날이 이르면 사람이 말하기를 {{윗주|受胎|수태}} 못하는 이와 {{윗주|解産|해산}}하지 못한 배와 먹이지 못한 젖이 {{윗주|福|복}}이 있다 하리라 {{절||30}} 그 때에 사람이 {{윗주|山|산}}들을 {{윗주|對|대}}하여 우리 위에 무너지라 하며 작은 {{윗주|山|산}}들을 {{윗주|對|대}}하여 우리를 덮으라 하리라 {{절||31}} 푸른 나무에도 이같이 하거든 마른 나무에는 어떻게 되리요 하시니라 {{절||32}} 또 다른 두 {{윗주|行惡者|행악자}}도 {{윗주|死刑|사형}}을 받게 되어 예수와 함께 끌려 가니라 {{절||33}} {{윗주|骸骨|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윗주|十字架|십자가}}에 못 박고 두 {{윗주|行惡者|행악자}}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윗주|右便|우편}}에 하나는 {{윗주|左便|좌편}}에 있더라 {{절||34}}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아버지여 저희를 {{윗주|赦|사}}하여 주옵소서 {{윗주|自己|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저희가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쌔 {{절||35}} {{윗주|百姓|백성}}은 서서 {{윗주|求景|구경}}하며 {{윗주|官員|관원}}들도 비웃어 가로되 저가 남을 {{윗주|救援|구원}}하였으니 {{윗주|萬一|만일}} 하나님의 {{윗주|擇|택}}하신 {{윗주|者|자}} 그리스도여든 {{윗주|自己|자기}}도 구원할찌어다 하고 {{절||36}} {{윗주|軍兵|군병}}들도 {{윗주|戱弄|희롱}}하면서 나아와 신{{윗주|葡萄酒|포도주}}를 주며 {{절||37}} 가로되 네가 {{윗주|萬一|만일}} 유대{{윗주|人|인}}의 {{윗주|王|왕}}이어든 네가 너를 {{윗주|救援|구원}}하라 하더라 {{절||38}} 그의 위에 이는 유대{{윗주|人|인}}의 {{윗주|王|왕}}이라 쓴 {{윗주|牌|패}}가 있더라 {{절||39}} 달린 {{윗주|行惡者|행악자}} {{윗주|中|중}} 하나는 {{윗주|誹謗|비방}}하여 가로되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윗주|救援|구원}}하라 하되 {{절||40}} 하나는 그 사람을 꾸짖어 가로되 네가 {{윗주|同一|동일}}한 {{윗주|定罪|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느냐 {{절||41}} 우리는 우리의 {{윗주|行|행}}한 일에 {{윗주|相當|상당}}한 {{윗주|報應|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윗주|當然|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의 {{윗주|行|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하고 {{절||42}} 가로되 예수여 {{윗주|當身|당신}}의 나라에 {{윗주|臨|임}}하실 때에 나를 생각하소서 하니 {{절||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윗주|樂園|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절||44}} 때가 {{윗주|第|제}} {{윗주|六詩|육시}}쯤 되어 해가 빛을 잃고 온 땅에 어두움이 {{윗주|臨|임}}하여 {{윗주|第|제}} {{윗주|九時|구시}}까지 {{윗주|繼續|계속}}하며 {{절||45}} {{윗주|聖所|성소}}의 {{윗주|揮帳|휘장}}이 한가운데가 찢어지더라 {{절||46}}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가라사대 아버지여 내 {{윗주|靈魂|영혼}}을 아버지 손에 {{윗주|付託|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윗주|後|후}} {{윗주|殞命|운명}}하시다 {{절||47}} {{윗주|百夫長|백부장}}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윗주|榮光|영광}}을 돌려 가로되 이 사람은 {{윗주|丁寧|정녕}} {{윗주|義人|의인}}이었도다 하고 {{절||48}} 이를 구경하러 모인 무리도 그 된 일을 보고 다 가슴을 두드리며 돌아가고 {{절||49}} 예수의 아는 {{윗주|者|자}}들과 및 갈릴리로부터 따라온 {{윗주|女子|여자}}들도 다 멀리 서서 이 일을 보니라 {{절||50}} {{윗주|公會議員|공회의원}}으로 {{윗주|善|선}}하고 {{윗주|義|의}}로운 요셉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절||51}} (저희의 {{윗주|決議|결의}}와 {{윗주|行事|행사}}에 {{윗주|可|가}}타 하지 아니한 {{윗주|者|자}}라) 그는 유대{{윗주|人|인}}의 {{윗주|洞里|동네}} 아리마대 사람이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윗주|者|자}}러니 {{절||52}}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윗주|屍體|시체}}를 달라 하여 {{절||53}} 이를 내려 {{윗주|細麻布|세마포}}로 싸고 아직 사람을 {{윗주|葬事|장사}}한 일이 없는 바위에 판 무덤에 넣어 두니 {{절||54}} 이 날은 {{윗주|豫備日|예비일}}이요 {{윗주|安息日|안식일}}이 거의 되었더라 {{절||55}} 갈릴리에서 예수와 함께 온 {{윗주|女子|여자}}들이 뒤를 좇아 그 무덤과 그의 {{윗주|屍體|시체}}를 어떻게 둔 것을 보고 {{절||56}} 돌아가 {{윗주|香品|향품}}과 {{윗주|香油|향유}}를 {{윗주|豫備|예비}}하더라 {{윗주|誡命|계명}}을 좇아 {{윗주|安息日|안식일}}에 쉬더라 == 24장 == {{절|24|}} {{윗주|安息|안식}} {{윗주|後|후}} 첫날 새벽에 이 {{윗주|女子|여자}}들이 그 {{윗주|豫備|예비}}한 {{윗주|香品|향품}}을 가지고 무덤에 가서 {{절||2}} 돌이 무덤에서 굴려 옮기운 것을 보고 {{절||3}} 들어가니 {{윗주|主|주}} 예수의 {{윗주|屍體|시체}}가 뵈지 아니하더라 {{절||4}} 이를 {{윗주|因|인}}하여 근심할 때에 문득 {{윗주|燦爛|찬란}}한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곁에 섰는지라 {{절||5}} {{윗주|女子|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니 두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산 {{윗주|者|자}}를 죽은 {{윗주|者|자}} 가운데서 찾느냐 {{절||6}}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신 것을 {{윗주|記憶|기억}}하라 {{절||7}} 이르시기를 {{윗주|人子|인자}}가 {{윗주|罪人|죄인}}의 손에 넘기워 {{윗주|十字架|십자가}}에 못 박히고 {{윗주|第|제}} {{윗주|三日|삼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셨느니라 한대 {{절||8}} 저희가 예수의 말씀을 {{윗주|記憶|기억}}하고 {{절||9}} 무덤에서 돌아가 이 모든 것을 열 한 {{윗주|使徒|사도}}와 모든 다른 이에게 {{윗주|告|고}}하니 {{절||10}} (이 {{윗주|女子|여자}}들은 막달라 마리아와 요안나와 야고보의 {{윗주|母親|모친}} 마리아라 또 저희와 함께한 다른 {{윗주|女子|여자}}들도 이것을 {{윗주|使徒|사도}}들에게 {{윗주|告|고}}하니라) {{절||11}} {{윗주|使徒|사도}}들은 저희 말이 {{윗주|虛誕|허탄}}한듯이 뵈어 믿지 아니하나 {{절||12}} 베드로는 일어나 무덤에 달려가서 구푸려 들여다 보니 {{윗주|細麻布|세마포}}만 보이는지라 그 된 일을 {{윗주|奇異|기이}}히 여기며 집으로 돌아가니라 {{절||13}} 그 날에 저희 {{윗주|中|중}} 둘이 예루살렘에서 {{윗주|二十五里|이십오리}} 되는 엠마오라 하는 {{윗주|村|촌}}으로 가면서 {{절||14}} 이 모든 된 일을 서로 이야기하더라 {{절||15}} 저희가 서로 이야기하며 {{윗주|問議|문의}}할 때에 예수께서 가까이 이르러 저희와 {{윗주|同行|동행}}하시나 {{절||16}} 저희의 눈이 가리워져서 그인줄 알아보지 못하거늘 {{절||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길 가면서 서로 주고 받고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냐 하시니 두 사람이 슬픈 빛을 띠고 머물러 서더라 {{절||18}} 그 한 사람인 글로바라 하는 {{윗주|者|자}}가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윗주|當身|당신}}이 예루살렘에 {{윗주|寓居|우거}}하면서 {{윗주|近日|근일}} 거기서 된 일을 홀로 알지 못하느뇨 {{절||19}} 가라사대 무슨 일이뇨 가로되 나사렛 예수의 일이니 그는 하나님과 모든 {{윗주|百姓|백성}} 앞에서 말과 일에 {{윗주|能|능}}하신 {{윗주|先知者|선지자}}여늘 {{절||20}} 우리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과 {{윗주|官員|관원}}들이 {{윗주|死刑|사형}} {{윗주|判決|판결}}에 넘겨 주어 {{윗주|十字架|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절||21}} 우리는 이 사람이 이스라엘을 {{윗주|救贖|구속}}할 {{윗주|者|자}}라고 바랐노라 이뿐 아니라 이 일이 된 지가 사흘째요 {{절||22}} 또한 우리 {{윗주|中|중}}에 어떤 {{윗주|女子|여자}}들이 우리로 놀라게 하였으니 이는 저희가 새벽에 무덤에 갔다가 {{절||23}} 그의 {{윗주|屍體|시체}}는 보지 못하고 와서 그가 살으셨다 하는 {{윗주|天使|천사}}들의 나타남을 보았다 함이라 {{절||24}} 또 우리와 함께한 {{윗주|者|자}} {{윗주|中|중}}에 두어 사람이 무덤에 가 {{윗주|果然|과연}} {{윗주|女子|여자}}들의 말한 바와 같음을 보았으나 예수는 보지 못하였느니라 하거늘 {{절||25}} 가라사대 미련하고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의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윗주|者|자}}들이여 {{절||26}} 그리스도가 이런 {{윗주|苦難|고난}}을 받고 {{윗주|自己|자기}}의 {{윗주|榮光|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절||27}} 이에 모세와 및 모든 {{윗주|先知者|선지자}}의 글로 {{윗주|始作|시작}}하여 모든 {{윗주|聖經|성경}}에 쓴바 {{윗주|自己|자기}}에 {{윗주|關|관}}한 것을 {{윗주|仔細|자세}}히 {{윗주|說明|설명}}하시니라 {{절||28}} 저희의 가는 {{윗주|村|촌}}에 가까이 가매 예수는 더 가려하는것 같이 하시니 {{절||29}} 저희가 {{윗주|强勸|강권}}하여 가로되 우리와 함께 {{윗주|留|유}}하사이다 때가 저물어 가고 날이 이미 기울었나이다 하니 이에 저희와 함께 {{윗주|留|유}}하러 들어 가시니라 {{절||30}} 저희와 함께 {{윗주|飮食|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윗주|祝謝|축사}}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매 {{절||31}} 저희 눈이 밝아져 그인줄 알아 보더니 예수는 저희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절||32}} 저희가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윗주|聖經|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절||33}} 곧 그{{윗주|時|시}}로 일어나 예루살렘에 돌아가 보니 열 한 {{윗주|使徒|사도}}와 및 그와 함께한 {{윗주|者|자}}들이 모여 있어 {{절||34}} 말하기를 {{윗주|主|주}}께서 {{윗주|果然|과연}}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나타나셨다 하는지라 {{절||35}} 두 사람도 길에서 된 일과 예수께서 떡을 떼심으로 {{윗주|自己|자기}}들에게 알려지신 것을 말하더라 {{절||36}} 이 말을 할 때에 예수께서 {{윗주|親|친}}히 그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윗주|平康|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니 {{절||37}} 저희가 놀라고 무서워하여 그 보는 것을 {{윗주|靈|영}}으로 생각하는지라 {{절||38}}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윗주|疑心|의심}}이 일어나느냐 {{절||39}}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줄 알라 또 나를 만져보라 {{윗주|靈|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절||40}}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발을 보이시나 {{절||41}} 저희가 너무 기쁘므로 오히려 믿지 못하고 {{윗주|奇異|기이}}히 여길 때에 이르시되 여기 무슨 먹을 것이 있느냐 하시니 {{절||42}} 이에 구운 {{윗주|生鮮|생선}} 한 토막을 드리매 {{절||43}} 받으사 그 앞에서 잡수시더라 {{절||44}}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바 곧 모세의 {{윗주|律法|율법}}과 {{윗주|先知者|선지자}}의 글과 {{윗주|詩篇|시편}}에 나를 가리켜 {{윗주|記錄|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절||45}} 이에 저희 마음을 열어 {{윗주|聖經|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절||46}}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윗주|苦難|고난}}을 받고 {{윗주|第|제}} {{윗주|三日|삼일}}에 죽은 {{윗주|者|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절||47}} 또 그의 이름으로 {{윗주|罪|죄}} {{윗주|赦|사}}함을 얻게 하는 {{윗주|悔改|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윗주|始作|시작}}하여 모든 {{윗주|族屬|족속}}에게 {{윗주|傳播|전파}}될 것이 {{윗주|記錄|기록}}되었으니 {{절||48}}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윗주|證人|증인}}이라 {{절||49}}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윗주|約束|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윗주|能力|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 {{윗주|城|성}}에 {{윗주|留|유}}하라 하시니라 {{절||50}} 예수께서 저희를 데리고 베다니 앞까지 나가사 손을 들어 저희에게 {{윗주|祝福|축복}}하시더니 {{절||51}} {{윗주|祝福|축복}}하실 때에 저희를 떠나 (하늘로 올리우)시니 {{절||52}} 저희가 (그에게 {{윗주|敬拜|경배}}하고) 큰 기쁨으로 예루살렘에 돌아가 {{절||53}} 늘 {{윗주|聖殿|성전}}에 있어 하나님을 {{윗주|讚頌|찬송}}하니라 c6hkw3wc58ztan9334ngfvwfwjm7x6g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요한복음 0 37273 394019 393250 2025-07-02T13:04:00Z Aspere 5453 394019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요한의 복음서}}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누가복음|누가복음]] |다음 =[[../사도행전|사도행전]]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윗주|太初|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절||2}} 그가 {{윗주|太初|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절||3}} {{윗주|萬物|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절||4}} 그 안에 {{윗주|生命|생명}}이 있었으니 이 {{윗주|生命|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절||5}}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절||6}} 하나님께로서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났으니 이름은 요한이라 {{절||7}} 저가 {{윗주|證據|증거}}하러 왔으니 곧 빛에 {{윗주|對|대}}하여 {{윗주|證據|증거}}하고 모든 사람으로 {{윗주|自己|자기}}를 {{윗주|因|인}}하여 믿게 하려 함이라 {{절||8}}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윗주|對|대}}하여 {{윗주|證據|증거}}하러 온 {{윗주|者|자}}라 {{절||9}} 참빛 곧 {{윗주|世上|세상}}에 와서 {{윗주|各|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절||10}} 그가 {{윗주|世上|세상}}에 계셨으며 {{윗주|世上|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되 {{윗주|世上|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절||11}} {{윗주|自己|자기}} 땅에 오매 {{윗주|自己|자기}} {{윗주|百姓|백성}}이 {{윗주|迎接|영접}}지 아니하였으나 {{절||12}} {{윗주|迎接|영접}}하는 {{윗주|者|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윗주|者|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윗주|子女|자녀}}가 되는 {{윗주|權勢|권세}}를 주셨으니 {{절||13}} 이는 {{윗주|血統|혈통}}으로나 {{윗주|肉情|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윗주|者|자}}들이니라 {{절||14}} 말씀이 {{윗주|肉身|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윗주|居|거}}하시매 우리가 그 {{윗주|榮光|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윗주|獨生子|독생자}}의 {{윗주|榮光|영광}}이요 {{윗주|恩惠|은혜}}와 {{윗주|眞理|진리}}가 {{윗주|充滿|충만}}하더라 {{절||15}} 요한이 그에 {{윗주|對|대}}하여 {{윗주|證據|증거}}하여 외쳐 가로되 내가 {{윗주|前|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나보다 앞선 것은 나보다 먼저 계심이니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하니라 {{절||16}} 우리가 다 그의 {{윗주|充滿|충만}}한데서 받으니 {{윗주|恩惠|은혜}} 위에 {{윗주|恩惠|은혜}}러라 {{절||17}} {{윗주|律法|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요 {{윗주|恩惠|은혜}}와 {{윗주|眞理|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절||18}} {{윗주|本來|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윗주|獨生|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절||19}} 유대{{윗주|人|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윗주|祭司長|제사장}}들과 레위{{윗주|人|인}}들을 요한에게 보내어 네가 누구냐 물을 때에 요한의 {{윗주|證據|증거}}가 이러하니라 {{절||20}} 요한이 드러내어 말하고 숨기지 아니하니 드러내어 하는 말이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한대 {{절||21}} 또 묻되 그러면 무엇, 네가 엘리야냐 가로되 나는 아니라 또 묻되 네가 그 {{윗주|先知者|선지자}}냐 {{윗주|對答|대답}}하되 아니라 {{절||22}} 또 말하되 누구냐 우리를 보낸 이들에게 {{윗주|對答|대답}}하게 하라 너는 네게 {{윗주|對|대}}하여 무엇이라 하느냐 {{절||23}} 가로되 나는 {{윗주|先知者|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윗주|主|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윗주|曠野|광야}}에서 외치는 {{윗주|者|자}}의 소리로라 하니라 {{절||24}} 저희는 바리새{{윗주|人|인}}들에게서 보낸 {{윗주|者|자}}라 {{절||25}} 또 물어 가로되 네가 {{윗주|萬一|만일}} 그리스도도 아니요 엘리야도 아니요 그 {{윗주|先知者|선지자}}도 아닐진대 어찌하여 {{윗주|洗禮|세례}}를 주느냐 {{절||26}} 요한이 {{윗주|對答|대답}}하되 나는 물로 {{윗주|洗禮|세례}}를 주거니와 너희 가운데 너희가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섰으니 {{절||27}} 곧 내 뒤에 오시는 그이라 나는 그의 신들메 풀기도 {{윗주|堪當|감당}}치 못하겠노라 하더라 {{절||28}} 이 일은 요한의 {{윗주|洗禮|세례}} 주던 곳 요단{{윗주|江|강}} 건너{{윗주|便|편}} 베다니에서 된 일이니라 {{절||29}}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윗주|自己|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윗주|世上|세상}} {{윗주|罪|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윗주|羊|양}}이로다 {{절||30}} 내가 {{윗주|前|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는 사람이 있는데 나보다 앞선 것은 그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절||31}}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내가 와서 물로 {{윗주|洗禮|세례}}를 주는 것은 그를 이스라엘에게 나타내려 함이라 하니라 {{절||32}} 요한이 또 {{윗주|證據|증거}}하여 가로되 내가 보매 {{윗주|聖靈|성령}}이 비둘기 같이 하늘로서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 {{절||33}}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윗주|洗禮|세례}}를 주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윗주|聖靈|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윗주|聖靈|성령}}으로 {{윗주|洗禮|세례}}를 주는 이인줄 알라 하셨기에 {{절||34}}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윗주|證據|증거}}하였노라 하니라 {{절||35}} 또 이튿날 요한이 {{윗주|自己|자기}} {{윗주|弟子|제자}} {{윗주|中|중}} 두 사람과 함께 섰다가 {{절||36}} 예수의 다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 {{윗주|羊|양}}이로다 {{절||37}} 두 {{윗주|弟子|제자}}가 그의 말을 듣고 예수를 좇거늘 {{절||38}} 예수께서 돌이켜 그 좇는 것을 보시고 물어 가라사대 무엇을 {{윗주|求|구}}하느냐 가로되 랍비여 어디 계시오니이까 하니 (랍비는 {{윗주|繙譯|번역}}하면 {{윗주|先生|선생}}이라) {{절||39}} 예수께서 가라사대 와 보라 그러므로 저희가 가서 계신데를 보고 그날 함께 {{윗주|居|거}}하니 때가 {{윗주|第|제}} {{윗주|十時|십시}}쯤 되었더라 {{절||40}}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좇는 두 사람 {{윗주|中|중}}에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윗주|兄弟|형제}} 안드레라 {{절||41}} 그가 먼저 {{윗주|自己|자기}}의 {{윗주|兄弟|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 (메시야는 {{윗주|繙譯|번역}}하면 그리스도라) {{절||42}}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가라사대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윗주|將次|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 (게바는 {{윗주|繙譯|번역}}하면 베드로라) {{절||43}} 이튿날 예수께서 갈릴리로 나가려 하시다가 빌립을 만나 이르시되 나를 좇으라 하시니 {{절||44}} 빌립은 안드레와 베드로와 한 {{윗주|洞里|동네}} 벳새다 사람이라 {{절||45}}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윗주|律法|율법}}에 {{윗주|記錄|기록}}하였고 여러 {{윗주|先知者|선지자}}가 {{윗주|記錄|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절||46}} 나다나엘이 가로되 나사렛에서 무슨 {{윗주|善|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가로되 와 보라 하니라 {{절||47}}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윗주|自己|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가라사대 보라 이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윗주|奸詐|간사}}한 것이 없도다 {{절||48}} 나다나엘이 가로되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빌립이 너를 부르기 {{윗주|前|전}}에 네가 {{윗주|無花果|무화과}}나무 아래 있을 때에 보았노라 {{절||49}} 나다나엘이 {{윗주|對答|대답}}하되 랍비여 {{윗주|當身|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윗주|當身|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절||50}}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너를 {{윗주|無花果|무화과}}나무 아래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절||51}} 또 가라사대 {{윗주|眞實|진실}}로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윗주|使者|사자}}들이 {{윗주|人子|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 == 2장 == {{절|2|}} 사흘 되던 날에 갈릴리 가나에 {{윗주|婚姻|혼인}}이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절||2}} 예수와 그 {{윗주|弟子|제자}}들도 {{윗주|婚姻|혼인}}에 {{윗주|請|청}}함을 받았더니 {{절||3}} {{윗주|葡萄酒|포도주}}가 모자란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희에게 {{윗주|葡萄酒|포도주}}가 없다 하니 {{절||4}} 예수께서 가라사대 {{윗주|女子|여자}}여 나와 무슨 {{윗주|相關|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못하였나이다 {{절||5}} 그 어머니가 {{윗주|下人|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절||6}} 거기 유대{{윗주|人|인}}의 {{윗주|潔禮|결례}}를 따라 두 세 {{윗주|桶|통}} 드는 돌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절||7}}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구까지 채우니 {{절||8}} 이제는 떠서 {{윗주|宴會長|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절||9}} {{윗주|宴會長|연회장}}은 물로 된 {{윗주|葡萄酒|포도주}}를 맛보고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윗주|下人|하인}}들은 알더라 {{윗주|宴會長|연회장}}이 {{윗주|新郞|신랑}}을 불러 {{절||10}}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윗주|葡萄酒|포도주}}를 내고 {{윗주|醉|취}}한 {{윗주|後|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윗주|葡萄酒|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절||11}} 예수께서 이 처음 {{윗주|表蹟|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윗주|行|행}}하여 그 {{윗주|榮光|영광}}을 나타내시매 {{윗주|弟子|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절||12}} 그 {{윗주|後|후}}에 예수께서 그 어머니와 {{윗주|兄弟|형제}}들과 {{윗주|弟子|제자}}들과 함께 가버나움으로 내려가 거기 여러 날 계시지 아니하시니라 {{절||13}} 유대{{윗주|人|인}}의 {{윗주|逾越節|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더니 {{절||14}} {{윗주|聖殿|성전}} 안에서 소와 {{윗주|羊|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의 앉은 것을 보시고 {{절||15}}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윗주|羊|양}}이나 소를 다 {{윗주|聖殿|성전}}에서 내어 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윗주|床|상}}을 엎으시고 {{절||16}}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절||17}} {{윗주|弟子|제자}}들이 {{윗주|聖經|성경}} 말씀에 {{윗주|主|주}}의 {{윗주|殿|전}}을 {{윗주|思慕|사모}}하는 {{윗주|熱心|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윗주|記憶|기억}}하더라 {{절||18}} 이에 유대{{윗주|人|인}}들이 {{윗주|對答|대답}}하여 예수께 말하기를 네가 이런 일을 {{윗주|行|행}}하니 무슨 {{윗주|表蹟|표적}}을 우리에게 보이겠느뇨 {{절||19}}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이 {{윗주|聖殿|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절||20}} 유대{{윗주|人|인}}들이 가로되 이 {{윗주|聖殿|성전}}은 {{윗주|四十|사십}} {{윗주|六年|육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윗주|三日|삼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뇨 하더라 {{절||21}} 그러나 예수는 {{윗주|聖殿|성전}}된 {{윗주|自己|자기}} {{윗주|肉體|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절||22}} 죽은 {{윗주|者|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윗주|後|후}}에야 {{윗주|弟子|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윗주|記憶|기억}}하고 {{윗주|聖經|성경}}과 및 예수의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 {{절||23}} {{윗주|逾越節|유월절}}에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계시니 많은 사람이 그 {{윗주|行|행}}하시는 {{윗주|表蹟|표적}}을 보고 그 이름을 믿었으나 {{절||24}} 예수는 그 몸을 저희에게 {{윗주|依托|의탁}}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윗주|親|친}}히 모든 사람을 아심이요 {{절||25}} 또 {{윗주|親|친}}히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시므로 사람에 {{윗주|對|대}}하여 아무의 {{윗주|證據|증거}}도 받으실 {{윗주|必要|필요}}가 없음이니라 == 3장 == {{절|3|}} 바리새{{윗주|人|인}} {{윗주|中|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윗주|人|인}}의 {{윗주|官員|관원}}이라 {{절||2}}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가로되 랍비여 우리가 {{윗주|當身|당신}}은 하나님께로서 오신 {{윗주|先生|선생}}인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윗주|當身|당신}}의 {{윗주|行|행}}하시는 이 {{윗주|表蹟|표적}}을 아무라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절||3}}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윗주|眞實|진실}}로 {{윗주|眞實|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수 없느니라 {{절||4}} 니고데모가 가로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삽나이까 두{{윗주|番|번}}째 {{윗주|母胎|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삽나이까 {{절||5}}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시되 {{윗주|眞實|진실}}로 {{윗주|眞實|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윗주|聖靈|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절||6}} {{윗주|肉|육}}으로 난 것은 {{윗주|肉|육}}이요 {{윗주|聖靈|성령}}으로 난 것은 {{윗주|靈|영}}이니 {{절||7}}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윗주|奇異|기이}}히 여기지 말라 {{절||8}} 바람이 {{윗주|任意|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윗주|聖靈|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 {{절||9}} 니고데모가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어찌 이러한 일이 있을 수 있나이까 {{절||10}}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의 {{윗주|先生|선생}}으로서 이러한 일을 알지 못하느냐 {{절||11}} {{윗주|眞實|진실}}로 {{윗주|眞實|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윗주|證據|증거}}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 {{윗주|證據|증거}}를 받지 아니하는도다 {{절||12}}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절||13}} 하늘에서 내려온 {{윗주|者|자}} 곧 하늘에 있는 {{윗주|人子|인자}} {{윗주|外|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윗주|者|자}}가 없느니라 {{절||14}} 모세가 {{윗주|曠野|광야}}에서 뱀을 든것 같이 {{윗주|人子|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절||15}} 이는 저를 믿는 {{윗주|者|자}}마다 {{윗주|永生|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절||16}} 하나님이 {{윗주|世上|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윗주|獨生子|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윗주|者|자}}마다 {{윗주|滅亡|멸망}}치 않고 {{윗주|永生|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절||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윗주|世上|세상}}에 보내신 것은 {{윗주|世上|세상}}을 {{윗주|審判|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윗주|世上|세상}}이 {{윗주|救援|구원}}을 받게하려 하심이라 {{절||18}} 저를 믿는 {{윗주|者|자}}는 {{윗주|審判|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윗주|者|자}}는 하나님의 {{윗주|獨生子|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윗주|審判|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절||19}} 그 {{윗주|定罪|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윗주|世上|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윗주|自己|자기}} {{윗주|行爲|행위}}가 {{윗주|惡|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절||20}} {{윗주|惡|악}}을 {{윗주|行|행}}하는 {{윗주|者|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윗주|行爲|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절||21}} {{윗주|眞理|진리}}를 쫓는 {{윗주|者|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윗주|行爲|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윗주|行|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절||22}} 이 {{윗주|後|후}}에 예수께서 {{윗주|弟子|제자}}들과 유대 땅으로 가서 거기 함께 {{윗주|留|유}}하시며 {{윗주|洗禮|세례}}를 주시더라 {{절||23}} 요한도 살렘 가까운 애논에서 {{윗주|洗禮|세례}}를 주니 거기 물들이 많음이라 사람들이 와서 {{윗주|洗禮|세례}}를 받더라 {{절||24}} 요한이 아직 {{윗주|獄|옥}}에 갇히지 아니하였더라 {{절||25}} 이에 요한의 {{윗주|弟子|제자}} {{윗주|中|중}}에서 한 유대{{윗주|人|인}}으로 더불어 {{윗주|潔禮|결례}}에 {{윗주|對|대}}하여 {{윗주|辯論|변론}}이 되었더니 {{절||26}} 저희가 요한에게 와서 가로되 랍비여 {{윗주|先生|선생}}님과 함께 요단{{윗주|江|강}} 저{{윗주|便|편}}에 있던 {{윗주|者|자}} 곧 {{윗주|先生|선생}}님이 {{윗주|證據|증거}}하시던 {{윗주|者|자}}가 {{윗주|洗禮|세례}}를 주매 사람이 다 그에게로 가더이다 {{절||27}} 요한이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윗주|萬一|만일}} 하늘에서 주신 바 아니면 사람이 아무 것도 받을 수 없느니라 {{절||28}} 나의 말한바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그의 앞에 보내심을 받은 {{윗주|者|자}}라고 한 것을 {{윗주|證據|증거}}할 {{윗주|者|자}}는 너희니라 {{절||29}} {{윗주|新婦|신부}}를 {{윗주|娶|취}}하는 {{윗주|者|자}}는 {{윗주|新郞|신랑}}이나 서서 {{윗주|新郞|신랑}}의 {{윗주|音聲|음성}}을 듣는 {{윗주|親舊|친구}}가 크게 기뻐하나니 나는 이러한 기쁨이 {{윗주|充滿|충만}}하였노라 {{절||30}} 그는 {{윗주|興|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윗주|衰|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 {{절||31}} 위로부터 오시는 이는 {{윗주|萬物|만물}} 위에 계시고 땅에서 난 이는 땅에 {{윗주|屬|속}}하여 땅에 {{윗주|屬|속}}한 것을 말하느니라 하늘로서 오시는 이는 {{윗주|萬物|만물}} 위에 계시나니 {{절||32}} 그가 그 보고 들은 것을 {{윗주|證據|증거}}하되 그의 {{윗주|證據|증거}}를 받는 이가 없도다 {{절||33}} 그의 {{윗주|證據|증거}}를 받는 이는 하나님을 참되시다 하여 {{윗주|印|인}}쳤느니라 {{절||34}} 하나님의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윗주|聖靈|성령}}을 {{윗주|限量|한량}}없이 주심이니라 {{절||35}}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윗주|萬物|만물}}을 다 그 손에 주셨으니 {{절||36}} 아들을 믿는 {{윗주|者|자}}는 {{윗주|永生|영생}}이 있고 아들을 {{윗주|順從|순종}}치 아니하는 {{윗주|者|자}}는 {{윗주|永生|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윗주|震怒|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 4장 == {{절|4|}} 예수의 {{윗주|弟子|제자}}를 삼고 {{윗주|洗禮|세례}}를 주는 것이 요한보다 많다 하는 말을 바리새{{윗주|人|인}}들이 들은 줄을 {{윗주|主|주}}께서 아신지라 {{절||2}} (예수께서 {{윗주|親|친}}히 {{윗주|洗禮|세례}}를 주신 것이 아니요 {{윗주|弟子|제자}}들이 준 것이라) {{절||3}} 유대를 떠나사 다시 갈릴리로 가실새 {{절||4}} 사마리아로 {{윗주|通行|통행}}하여야 하겠는지라 {{절||5}} 사마리아에 있는 수가라 하는 {{윗주|洞里|동네}}에 이르시니 야곱이 그 아들 요셉에게 준 땅이 가깝고 {{절||6}} 거기 또 야곱의 우물이 있더라 예수께서 {{윗주|行路|행로}}에 {{윗주|困|곤}}하여 우물 곁에 그대로 앉으시니 때가 {{윗주|第|제}} {{윗주|六詩|육시}}쯤 되었더라 {{절||7}} 사마리아 {{윗주|女子|여자}} 하나가 물을 길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절||8}} 이는 {{윗주|弟子|제자}}들이 먹을 것을 사러 {{윗주|洞里|동네}}에 들어갔음이러라 {{절||9}} 사마리아 {{윗주|女子|여자}}가 가로되 {{윗주|當身|당신}}은 유대{{윗주|人|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윗주|女子|여자}}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니 이는 유대{{윗주|人|인}}이 사마리아{{윗주|人|인}}과 {{윗주|相從|상종}}치 아니함이러라 {{절||10}}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네가 {{윗주|萬一|만일}} 하나님의 {{윗주|膳物|선물}}과 또 네게 물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줄 알았더면 네가 그에게 {{윗주|求|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윗주|生水|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절||11}} {{윗주|女子|여자}}가 가로되 {{윗주|主|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이 {{윗주|生水|생수}}를 얻겠삽나이까 {{절||12}} 우리 {{윗주|祖上|조상}} 야곱이 이 우물을 우리에게 주었고 또 여기서 {{윗주|自己|자기}}와 {{윗주|自己|자기}} 아들들과 짐승이 다 먹었으니 {{윗주|當身|당신}}이 야곱보다 더 크니이까 {{절||13}}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이 물을 먹는 {{윗주|者|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절||14}}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윗주|者|자}}는 {{윗주|永遠|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윗주|永生|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절||15}} {{윗주|女子|여자}}가 가로되 {{윗주|主|주}}여 이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절||16}} 가라사대 가서 네 {{윗주|男便|남편}}을 불러 오라 {{절||17}} {{윗주|女子|여자}}가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윗주|男便|남편}}이 없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윗주|男便|남편}}이 없다 하는 말이 옳도다 {{절||18}} 네가 {{윗주|男便|남편}} 다섯이 있었으나 지금 있는 {{윗주|者|자}}는 네 {{윗주|男便|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절||19}} {{윗주|女子|여자}}가 가로되 {{윗주|主|주}}여 내가 보니 {{윗주|先知者|선지자}}로소이다 {{절||20}} 우리 {{윗주|祖上|조상}}들은 이 {{윗주|山|산}}에서 {{윗주|禮拜|예배}}하였는데 {{윗주|當身|당신}}들의 말은 {{윗주|禮拜|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절||21}} 예수께서 가라사대 {{윗주|女子|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윗주|山|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윗주|禮拜|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절||22}}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윗주|禮拜|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윗주|禮拜|예배}}하노니 이는 {{윗주|救援|구원}}이 유대{{윗주|人|인}}에게서 남이니라 {{절||23}} 아버지께 참으로 {{윗주|禮拜|예배}}하는 {{윗주|者|자}}들은 {{윗주|神靈|신령}}과 {{윗주|眞情|진정}}으로 {{윗주|禮拜|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윗주|自己|자기}}에게 {{윗주|禮拜|예배}}하는 {{윗주|者|자}}들을 찾으시느니라 {{절||24}} 하나님은 {{윗주|靈|영}}이시니 {{윗주|禮拜|예배}}하는 {{윗주|者|자}}가 {{윗주|神靈|신령}}과 {{윗주|眞情|진정}}으로 {{윗주|禮拜|예배}}할지니라 {{절||25}} {{윗주|女子|여자}}가 가로되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윗주|告|고}}하시리이다 {{절||26}}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로라 하시니라 {{절||27}} 이 때에 {{윗주|弟子|제자}}들이 돌아와서 예수께서 {{윗주|女子|여자}}와 말씀하시는 것을 {{윗주|異常|이상}}히 여겼으나 무엇을 {{윗주|求|구}}하시나이까 어찌하여 저와 말씀하시니이까 묻는 이가 없더라 {{절||28}} {{윗주|女子|여자}}가 물동이를 버려두고 {{윗주|洞里|동네}}에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절||29}} 나의 {{윗주|行|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 {{절||30}} 저희가 {{윗주|洞里|동네}}에서 나와 예수께로 오더라 {{절||31}} 그 사이에 {{윗주|弟子|제자}}들이 {{윗주|請|청}}하여 가로되 랍비여 잡수소서 {{절||32}} 가라사대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윗주|糧食|양식}}이 있느니라 {{절||33}} {{윗주|弟子|제자}}들이 서로 말하되 누가 잡수실 것을 갖다 드렸는가 한대 {{절||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윗주|糧食|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윗주|行|행}}하며 그의 일을 {{윗주|穩全|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절||35}} 너희가 넉달이 지나야 {{윗주|秋收|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윗주|秋收|추수}}하게 되었도다 {{절||36}} 거두는 {{윗주|者|자}}가 이미 삯도 받고 {{윗주|永生|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 이는 뿌리는 {{윗주|者|자}}와 거두는 {{윗주|者|자}}가 함께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니라 {{절||37}} 그런즉 한 사람이 심고 다른 사람이 거둔다 하는 말이 옳도다 {{절||38}} 내가 너희로 {{윗주|努力|노력}}지 아니한 것을 거두러 보내었노니 다른 사람들은 {{윗주|努力|노력}}하였고 너희는 그들의 {{윗주|努力|노력}}한 것에 {{윗주|參與|참여}}하였느니라 {{절||39}} {{윗주|女子|여자}}의 말이 그가 나의 {{윗주|行|행}}한 모든 것을 내게 말하였다 {{윗주|證據|증거}}하므로 그 {{윗주|洞里|동네}} {{윗주|中|중}}에 많은 사마리아{{윗주|人|인}}이 예수를 믿는지라 {{절||40}} 사마리아{{윗주|人|인}}들이 예수께 와서 {{윗주|自己|자기}}들과 함께 {{윗주|留|유}}하기를 {{윗주|請|청}}하니 거기서 이틀을 {{윗주|留|유}}하시매 {{절||41}} 예수의 말씀을 {{윗주|因|인}}하여 믿는 {{윗주|者|자}}가 더욱 많아 {{절||42}} 그 {{윗주|女子|여자}}에게 말하되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네 말을 {{윗주|因|인}}함이 아니니 이는 우리가 {{윗주|親|친}}히 듣고 그가 참으로 {{윗주|世上|세상}}의 {{윗주|救主|구주}}신줄 앎이니라 하였더라 {{절||43}} 이틀이 지나매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 갈릴리로 가시며 {{절||44}} {{윗주|親|친}}히 {{윗주|證據|증거}}하시기를 {{윗주|先知者|선지자}}가 {{윗주|故鄕|고향}}에서는 높임을 받지 못한다 하시고 {{절||45}} 갈릴리에 이르시매 갈릴리{{윗주|人|인}}들이 그를 {{윗주|迎接|영접}}하니 이는 {{윗주|自己|자기}}들도 {{윗주|名節|명절}}에 갔다가 예수께서 {{윗주|名節|명절}} {{윗주|中|중}} 예루살렘에서 하신 모든 일을 보았음이더라 {{절||46}} 예수께서 다시 갈릴리 가나에 이르시니 {{윗주|前|전}}에 물로 {{윗주|葡萄酒|포도주}}를 만드신 곳이라 {{윗주|王|왕}}의 {{윗주|臣下|신하}}가 있어 그 아들이 가버나움에서 {{윗주|病|병}}들었더니 {{절||47}} 그가 예수께서 유대로부터 갈릴리에 오심을 듣고 가서 {{윗주|請|청}}하되 내려오셔서 내 아들의 {{윗주|病|병}}을 고쳐주소서 하니 저가 거의 죽게 되었음이라 {{절||48}}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윗주|表蹟|표적}}과 {{윗주|奇事|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 {{절||49}} {{윗주|臣下|신하}}가 가로되 {{윗주|主|주}}여 내 아이가 죽기 {{윗주|前|전}}에 내려오소서 {{절||50}} 예수께서 가라사대 가라 네 아들이 살았다 하신대 그 사람이 예수의 하신 말씀을 믿고 가더니 {{절||51}} 내려가는 길에서 그 종들이 오다가 만나서 아이가 살았다 하거늘 {{절||52}} 그 낫기 {{윗주|始作|시작}}한 때를 물은즉 어제 {{윗주|第|제}} {{윗주|七時|칠시}}에 {{윗주|熱氣|열기}}가 떨어졌나이다 하는지라 {{절||53}} 아비가 예수께서 네 아들이 살았다 말씀하신 그 때인줄 알고 {{윗주|自己|자기}}와 그 온 집이 다 믿으니라 {{절||54}} 이것은 예수께서 유대에서 갈릴리로 오신 {{윗주|後|후}} {{윗주|行|행}}하신 두 {{윗주|番|번}}째 {{윗주|表蹟|표적}}이니라 == 5장 == {{절|5|}} 그 {{윗주|後|후}}에 유대{{윗주|人|인}}의 {{윗주|名節|명절}}이 있어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니라 {{절||2}} 예루살렘에 있는 {{윗주|羊門|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윗주|行閣|행각}} 다섯이 있고 {{절||3}} 그 안에 많은 {{윗주|病者|병자}} 소경 절뚝발이 {{윗주|血氣|혈기}} 마른 {{윗주|者|자}}들이 누워 (물의 {{윗주|動|동}}함을 기다리니 {{절||4}} 이는 {{윗주|天使|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윗주|動|동}}하게 하는데 {{윗주|動|동}}한 {{윗주|後|후}}에 먼저 들어가는 {{윗주|者|자}}는 어떤 {{윗주|病|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절||5}} 거기 {{윗주|三十|삼십}} {{윗주|八年|팔년}} 된 {{윗주|病者|병자}}가 있더라 {{절||6}}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윗주|病|병}}이 벌써 오랜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절||7}} {{윗주|病者|병자}}가 {{윗주|對答|대답}}하되 {{윗주|主|주}}여 물이 {{윗주|動|동}}할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줄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절||8}} 예수께서 가라사대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절||9}}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 가니라 이 날은 {{윗주|安息日|안식일}}이니 {{절||10}} 유대{{윗주|人|인}}들이 {{윗주|病|병}} 나은 사람에게 이르되 {{윗주|安息日|안식일}}인데 네가 자리를 들고 가는 것이 옳지 아니하니라 {{절||11}} {{윗주|對答|대답}}하되 나를 낫게 한 그가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더라 한대 {{절||12}} 저희가 묻되 너더러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한 사람이 누구냐 하되 {{절||13}} 고침을 받은 사람이 그가 누구신지알지 못하니 이는 거기 사람이 많으므로 예수께서 이미 {{윗주|避|피}}하셨음이라 {{절||14}} 그 {{윗주|後|후}}에 예수께서 {{윗주|聖殿|성전}}에서 그 사람을 만나 이르시되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윗주|甚|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윗주|罪|죄}}를 {{윗주|犯|범}}치 말라 하시니 {{절||15}} 그 사람이 유대{{윗주|人|인}}들에게 가서 {{윗주|自己|자기}}를 고친 이는 예수라 하니라 {{절||16}} 그러므로 {{윗주|安息日|안식일}}에 이러한 일을 {{윗주|行|행}}하신다 하여 유대{{윗주|人|인}}들이 예수를 {{윗주|逼迫|핍박}}하게 된지라 {{절||17}}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절||18}} 유대{{윗주|人|인}}들이 이를 {{윗주|因|인}}하여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윗주|安息日|안식일}}만 {{윗주|犯|범}}할 뿐 아니라 하나님을 {{윗주|自己|자기}}의 {{윗주|親|친}} 아버지라 하여 {{윗주|自己|자기}}를 하나님과 {{윗주|同等|동등}}으로 삼으심이러라 {{절||19}} 그러므로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의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윗주|行|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윗주|行|행}}하느니라 {{절||20}}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윗주|自己|자기}}의 {{윗주|行|행}}하시는 것을 다 아들에게 보이시고 또 그보다 더 큰 일을 보이사 너희로 {{윗주|奇異|기이}}히 여기게 하시리라 {{절||21}} 아버지께서 죽은 {{윗주|者|자}}들을 일으켜 살리심 같이 아들도 {{윗주|自己|자기}}의 {{윗주|願|원}}하는 {{윗주|者|자}}들을 살리느니라 {{절||22}} 아버지께서 아무도 {{윗주|審判|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윗주|審判|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절||23}} 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윗주|恭敬|공경}}하는 것 같이 아들을 {{윗주|恭敬|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을 {{윗주|恭敬|공경}}치 아니하는 {{윗주|者|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를 {{윗주|恭敬|공경}}치 아니하느니라 {{절||24}}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윗주|者|자}}는 {{윗주|永生|영생}}을 얻었고 {{윗주|審判|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윗주|死亡|사망}}에서 {{윗주|生命|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절||25}} {{윗주|眞實|진실}}로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윗주|者|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윗주|音聲|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윗주|者|자}}는 살아나리라 {{절||26}} 아버지께서 {{윗주|自己|자기}} 속에 {{윗주|生命|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윗주|生命|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절||27}} 또 {{윗주|人子|인자}}됨을 {{윗주|因|인}}하여 {{윗주|審判|심판}}하는 {{윗주|權勢|권세}}를 주셨느니라 {{절||28}} 이를 {{윗주|奇異|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윗주|者|자}}가 다 그의 {{윗주|音聲|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절||29}} {{윗주|善|선}}한 일을 {{윗주|行|행}}한 {{윗주|者|자}}는 {{윗주|生命|생명}}의 {{윗주|復活|부활}}로 {{윗주|惡|악}}한 일을 {{윗주|行|행}}한 {{윗주|者|자}}는 {{윗주|審判|심판}}의 {{윗주|復活|부활}}로 나오리라 {{절||30}} 내가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대로 {{윗주|審判|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윗주|願|원}}대로 하려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윗주|願|원}}대로 하려는{{윗주|故|고}}로 내 {{윗주|審判|심판}}은 {{윗주|義|의}}로우니라 {{절||31}} 내가 {{윗주|萬一|만일}} 나를 {{윗주|爲|위}}하여 {{윗주|證據|증거}}하면 내 {{윗주|證據|증거}}는 참되지 아니하되 {{절||32}} 나를 {{윗주|爲|위}}하여 {{윗주|證據|증거}}하시는 이가 따로 있으니 나를 {{윗주|爲|위}}하여 {{윗주|證據|증거}}하시는 그 {{윗주|證據|증거}}가 참인줄 아노라 {{절||33}} 너희가 요한에게 사람을 보내매 요한이 {{윗주|眞理|진리}}에 {{윗주|對|대}}하여 {{윗주|證據|증거}}하였느니라 {{절||34}} 그러나 나는 사람에게서 {{윗주|證據|증거}}를 {{윗주|取|취}}하지 아니하노라 다만 이 말을 하는 것은 너희로 {{윗주|救援|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절||35}} 요한은 켜서 비취는 {{윗주|燈|등}}불이라 너희가 {{윗주|一時|일시}} 그 빛에 즐거이 있기를 {{윗주|願|원}}하였거니와 {{절||36}} 내게는 요한의 {{윗주|證據|증거}}보다 더 큰 {{윗주|證據|증거}}가 있으니 아버지께서 내게 주사 이루게 하시는 {{윗주|役事|역사}} 곧 나의 하는 그 {{윗주|役事|역사}}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나를 {{윗주|爲|위}}하여 {{윗주|證據|증거}}하는 것이요 {{절||37}} 또한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윗주|親|친}}히 나를 {{윗주|爲|위}}하여 {{윗주|證據|증거}}하셨느니라 너희는 아무 때에도 그 {{윗주|音聲|음성}}을 듣지 못하였고 그 {{윗주|形容|형용}}을 보지 못하였으며 {{절||38}} 그 말씀이 너희 속에 {{윗주|居|거}}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의 보내신 {{윗주|者|자}}를 믿지 아니함이니라 {{절||39}} 너희가 {{윗주|聖經|성경}}에서 {{윗주|永生|영생}}을 얻는줄 생각하고 {{윗주|聖經|성경}}을 {{윗주|詳考|상고}}하거니와 이 {{윗주|聖經|성경}}이 곧 내게 {{윗주|對|대}}하여 {{윗주|證據|증거}}하는 것이로다 {{절||40}} 그러나 너희가 {{윗주|永生|영생}}을 얻기 {{윗주|爲|위}}하여 내게 오기를 {{윗주|願|원}}하지 아니하는도다 {{절||41}} 나는 사람에게 {{윗주|榮光|영광}}을 {{윗주|取|취}}하지 아니하노라 {{절||42}} 다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 {{절||43}}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윗주|迎接|영접}}지 아니하나 {{윗주|萬一|만일}} 다른 사람이 {{윗주|自己|자기}} 이름으로 오면 {{윗주|迎接|영접}}하리라 {{절||44}} 너희가 서로 {{윗주|榮光|영광}}을 {{윗주|取|취}}하고 {{윗주|唯一|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윗주|榮光|영광}}은 {{윗주|求|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 {{절||45}} 내가 너희를 아버지께 {{윗주|告訴|고소}}할까 생각지 말라 너희를 {{윗주|告訴|고소}}하는 이가 있으니 곧 너희의 바라는 {{윗주|者|자}} 모세니라 {{절||46}} 모세를 믿었더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윗주|對|대}}하여 {{윗주|記錄|기록}}하였음이라 {{절||47}} 그러나 그의 글도 믿지 아니하거든 어찌 내 말을 믿겠느냐 하시니라 == 6장 == {{절|6|}} 그 {{윗주|後|후}}에 예수께서 갈릴리 바다 곧 디베랴 바다 건너{{윗주|便|편}}으로 가시매 {{절||2}} 큰 무리가 따르니 이는 {{윗주|病人|병인}}들에게 {{윗주|行|행}}하시는 {{윗주|表蹟|표적}}을 봄이러라 {{절||3}} 예수께서 {{윗주|山|산}}에 오르사 {{윗주|弟子|제자}}들과 함께 거기 앉으시니 {{절||4}} 마침 유대{{윗주|人|인}}의 {{윗주|名節|명절}}인 {{윗주|逾越節|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절||5}}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윗주|自己|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로 먹게 하겠느냐 하시니 {{절||6}} 이렇게 말씀하심은 {{윗주|親|친}}히 어떻게 하실 것을 아시고 빌립을 {{윗주|試驗|시험}}코자 하심이라 {{절||7}} 빌립이 {{윗주|對答|대답}}하되 {{윗주|各|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윗주|二百|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윗주|不足|부족}}하리이다 {{절||8}} {{윗주|弟子|제자}} {{윗주|中|중}} 하나 곧 시몬 베드로의 {{윗주|兄弟|형제}} 안드레가 예수께 여짜 오되 {{절||9}}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윗주|個|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졌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삽나이까 {{절||10}}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하신대 그 곳에 잔디가 많은지라 사람들이 앉으니 {{윗주|數爻|수효}}가 {{윗주|五千|오천}}쯤 되더라 {{절||11}} 예수께서 떡을 가져 {{윗주|祝謝|축사}}하신 {{윗주|後|후}}에 앉은 {{윗주|者|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고기도 그렇게 저희의 {{윗주|願|원}}대로 주시다 {{절||12}} 저희가 배부른 {{윗주|後|후}}에 예수께서 {{윗주|弟子|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절||13}}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윗주|個|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 두 바구니에 찼더라 {{절||14}} 그 사람들이 예수의 {{윗주|行|행}}하신 이 {{윗주|表蹟|표적}}을 보고 말하되 이는 참으로 {{윗주|世上|세상}}에 오실 그 {{윗주|先知者|선지자}}라 하더라 {{절||15}} 그러므로 예수께서 저희가 와서 {{윗주|自己|자기}}를 {{윗주|臆志|억지}}로 잡아 임금 삼으려는 줄을 아시고 다시 혼자 {{윗주|山|산}}으로 떠나가시니라 {{절||16}} 저물매 {{윗주|弟子|제자}}들이 바다에 내려가서 {{절||17}}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가버나움으로 가는데 이미 어두웠고 예수는 아직 저희에게 오시지 아니하셨더니 {{절||18}} 큰 바람이 불어 {{윗주|波濤|파도}}가 일어나더라 {{절||19}} {{윗주|弟子|제자}}들이 {{윗주|櫓|노}}를 저어 {{윗주|十餘里|십여리}}쯤 가다가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 배에 가까이 오심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절||20}} 가라사대 내니 두려워 말라 하신대 {{절||21}} 이에 기뻐서 배로 {{윗주|迎接|영접}}하니 배는 곧 저희의 가려던 땅에 이르렀더라 {{절||22}} 이튿날 바다 건너{{윗주|便|편}}에 섰는 무리가 배 한{{윗주|隻|척}} 밖에 다른 배가 거기 없는 것과 또 어제 예수께서 {{윗주|弟子|제자}}들과 함께 그 배에 오르지 아니하시고 {{윗주|弟子|제자}}들만 가는 것을 보았더니 {{절||23}} (그러나 디베랴에서 배들이 {{윗주|主|주}}의 {{윗주|祝謝|축사}}하신 {{윗주|後|후}} 여럿이 떡 먹던 그 곳에 가까이 왔더라) {{절||24}} 무리가 거기 예수도 없으시고 {{윗주|弟子|제자}}들도 없음을 보고 곧 배들을 타고 예수를 찾으러 가버나움으로 가서 {{절||25}} 바다 건너{{윗주|便|편}}에서 만나 랍비여 어느 때에 여기 오셨나이까 하니 {{절||26}}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윗주|表蹟|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절||27}} 썩는 {{윗주|糧食|양식}}을 {{윗주|爲|위}}하여 일하지 말고 {{윗주|永生|영생}}하도록 있는 {{윗주|糧食|양식}}을 {{윗주|爲|위}}하여 하라 이 {{윗주|糧食|양식}}은 {{윗주|人子|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윗주|人子|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윗주|印|인}}치신 {{윗주|者|자}}니라 {{절||28}} 저희가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절||29}}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보내신 {{윗주|者|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절||30}} 저희가 묻되 그러면 우리로 보고 {{윗주|當身|당신}}을 믿게 {{윗주|行|행}}하시는 {{윗주|表蹟|표적}}이 무엇이니이까 하시는 일이 무엇이니이까 {{절||31}} {{윗주|記錄|기록}}된 바 하늘에서 저희에게 떡을 주어 먹게 하였다 함과 같이 우리 {{윗주|祖上|조상}}들은 {{윗주|曠野|광야}}에서 만나를 먹었나이다 {{절||3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에서 내린 떡은 모세가 준 것이 아니라 오직 내 아버지가 하늘에서 내린 참 떡을 너희에게 주시나니 {{절||33}}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윗주|世上|세상}}에게 {{윗주|生命|생명}}을 주는 것이니라 {{절||34}} 저희가 가로되 {{윗주|主|주}}여 이 떡을 {{윗주|恒常|항상}} 우리에게 주소서 {{절||3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윗주|生命|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윗주|者|자}}는 {{윗주|決|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윗주|者|자}}는 {{윗주|永遠|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절||36}} 그러나 내가 너희더러 이르기를 너희는 나를 보고도 믿지 아니하는도다 하였느니라 {{절||37}}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윗주|者|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윗주|者|자}}는 내가 {{윗주|決|결}}코 내어 쫓지 아니하리라 {{절||38}}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뜻을 {{윗주|行|행}}하려 함이 아니요 {{절||39}}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윗주|行|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윗주|者|자}} {{윗주|中|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 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절||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윗주|者|자}}마다 {{윗주|永生|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절||41}} {{윗주|自己|자기}}가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라 하시므로 유대{{윗주|人|인}}들이 예수께 {{윗주|對|대}}하여 수군거려 {{절||42}} 가로되 이는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니냐 그 {{윗주|父母|부모}}를 우리가 아는데 제가 {{윗주|只今|지금}} 어찌하여 하늘로서 내려왔다 하느냐 {{절||43}}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는 서로 수군거리지 말라 {{절||44}}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면 아무라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절||45}} {{윗주|先知者|선지자}}의 글에 저희가 다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 {{윗주|記錄|기록}}되었은즉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 {{절||46}} 이는 아버지를 본 {{윗주|者|자}}가 있다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에게서 온 {{윗주|者|자}}만 아버지를 보았느니라 {{절||47}} {{윗주|眞實|진실}}로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윗주|者|자}}는 {{윗주|永生|영생}}을 가졌나니 {{절||48}} 내가 곧 {{윗주|生命|생명}}의 떡이로라 {{절||49}} 너희 {{윗주|祖上|조상}}들은 {{윗주|曠野|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절||50}} 이는 하늘로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절||51}}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윗주|永生|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윗주|世上|세상}}의 {{윗주|生命|생명}}을 {{윗주|爲|위}}한 내 살이로라 하시니라 {{절||52}} 이러므로 유대{{윗주|人|인}}들이 서로 다투어 가로되 이 사람이 어찌 {{윗주|能|능}}히 제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 {{절||5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윗주|人子|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윗주|人子|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윗주|生命|생명}}이 없느니라 {{절||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윗주|者|자}}는 {{윗주|永生|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절||55}} 내 살은 참된 {{윗주|糧食|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윗주|飮料|음료}}로다 {{절||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윗주|者|자}}는 내 안에 {{윗주|居|거}}하고 나도 그 안에 {{윗주|居|거}}하나니 {{절||57}} 살아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윗주|因|인}}하여 사는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윗주|因|인}}하여 살리라 {{절||58}} 이것은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니 {{윗주|祖上|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윗주|者|자}}는 {{윗주|永遠|영원}}히 살리라 {{절||59}} 이 말씀은 예수께서 가버나움 {{윗주|會堂|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하셨느니라 {{절||60}} {{윗주|弟子|제자}} {{윗주|中|중}} 여럿이 듣고 말하되 이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수 있느냐 한대 {{절||61}} 예수께서 스스로 {{윗주|弟子|제자}}들이 이 말씀에 {{윗주|對|대}}하여 수근거리는 줄 아시고 가라사대 이 말이 너희에게 걸림이 되느냐 {{절||62}} 그러면 너희가 {{윗주|人子|인자}}의 {{윗주|以前|이전}}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볼 것 같으면 어찌 하려느냐 {{절||63}} 살리는 것은 {{윗주|靈|영}}이니 {{윗주|肉|육}}은 {{윗주|無益|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윗주|靈|영}}이요 {{윗주|生命|생명}}이라 {{절||64}} 그러나 너희 {{윗주|中|중}}에 믿지 아니하는 {{윗주|者|자}}들이 있느니라 하시니 이는 예수께서 믿지 아니하는 {{윗주|者|자}}들이 누구며 {{윗주|自己|자기}}를 팔 {{윗주|者|자}}가 누군지 처음부터 아심이러라 {{절||65}} 또 가라사대 이러하므로 {{윗주|前|전}}에 너희에게 말하기를 내 아버지께서 오게 하여 주지 아니하시면 누구든지 내게 올 수 없다 하였노라 하시니라 {{절||66}} 이러므로 {{윗주|弟子|제자}} {{윗주|中|중}}에 많이 물러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절||67}} 예수께서 열두 {{윗주|弟子|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절||68}} 시몬 베드로가 {{윗주|對答|대답}}하되 {{윗주|主|주}}여 {{윗주|永生|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이까 {{절||69}} 우리가 {{윗주|主|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윗주|者|자}}신줄 믿고 알았삽나이다 {{절||70}}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시되 내가 너희 열 둘을 {{윗주|擇|택}}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너희 {{윗주|中|중}}에 한 사람은 {{윗주|魔鬼|마귀}}니라 하시니 {{절||71}} 이 말씀은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를 가리키심이라 저는 열 둘 {{윗주|中|중}}의 하나로 예수를 팔 {{윗주|者|자}}러라 == 7장 == {{절|7|}} {{윗주|以後|이후}}에 예수께서 갈릴리에서 다니시고 유대에서 다니려 아니하심은 유대{{윗주|人|인}}들이 죽이려 함이러라 {{절||2}} 유대{{윗주|人|인}}의 {{윗주|名節|명절}}인 {{윗주|草幕節|초막절}}이 가까운지라 {{절||3}} 그 {{윗주|兄弟|형제}}들이 예수께 이르되 {{윗주|當身|당신}}의 {{윗주|行|행}}하는 일을 {{윗주|弟子|제자}}들도 보게 여기를 떠나 유대로 가소서 {{절||4}} 스스로 나타나기를 {{윗주|求|구}}하면서 묻혀서 일하는 사람이 없나니 이 일을 {{윗주|行|행}}하려 하거든 {{윗주|自身|자신}}을 {{윗주|世上|세상}}에 나타내소서 하니 {{절||5}} 이는 그 {{윗주|兄弟|형제}}들이라도 예수를 믿지 아니함이러라 {{절||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거니와 너희 때는 늘 {{윗주|準備|준비}}되어 있느니라 {{절||7}} {{윗주|世上|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지 못하되 나를 미워하나니 이는 내가 {{윗주|世上|세상}}의 {{윗주|行事|행사}}를 {{윗주|惡|악}}하다 {{윗주|證據|증거}}함이라 {{절||8}} 너희는 {{윗주|名節|명절}}에 올라가라 나는 내 때가 아직 차지 못하였으니 이 {{윗주|名節|명절}}에 아직 올라가지 아니하노라 {{절||9}} 이 말씀을 하시고 갈릴리에 머물러 계시니라 {{절||10}} 그 {{윗주|兄弟|형제}}들이 {{윗주|名節|명절}}에 올라간 {{윗주|後|후}} {{윗주|自己|자기}}도 올라가시되 나타내지 않고 {{윗주|秘密|비밀}}히 하시니라 {{절||11}} {{윗주|名節|명절}} {{윗주|中|중}}에 유대{{윗주|人|인}}들이 예수를 찾으면서 그가 어디 있느냐 하고 {{절||12}} 예수께 {{윗주|對|대}}하여 무리 {{윗주|中|중}}에서 수군거림이 많아 {{윗주|或|혹}}은 좋은 사람이라 하며 {{윗주|或|혹}}은 아니라 무리를 {{윗주|迷惑|미혹}}하게 한다 하나 {{절||13}} 그러나 유대{{윗주|人|인}}들을 두려워하므로 드러나게 그를 말하는 {{윗주|者|자}}가 없더라 {{절||14}} 이미 {{윗주|名節|명절}}의 {{윗주|中間|중간}}이 되어 예수께서 {{윗주|聖殿|성전}}에 올라가사 가르치시니 {{절||15}} 유대{{윗주|人|인}}들이 {{윗주|奇異|기이}}히 여겨 가로되 이 사람은 배우지 아니하였거늘 어떻게 글을 아느냐 하니 {{절||16}}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내 {{윗주|敎訓|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라 {{절||17}}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윗주|行|행}}하려 하면 이 {{윗주|敎訓|교훈}}이 하나님께로서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절||18}} 스스로 말하는 {{윗주|者|자}}는 {{윗주|自己|자기}} {{윗주|榮光|영광}}만 {{윗주|求|구}}하되 보내신 이의 {{윗주|榮光|영광}}을 {{윗주|求|구}}하는 {{윗주|者|자}}는 참되니 그 속에 {{윗주|不義|불의}}가 없느니라 {{절||19}} 모세가 너희에게 {{윗주|律法|율법}}을 주지 아니하였느냐 너희 {{윗주|中|중}}에 {{윗주|律法|율법}}을 지키는 {{윗주|者|자}}가 없도다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죽이려 하느냐 {{절||20}} 무리가 {{윗주|對答|대답}}하되 {{윗주|當身|당신}}은 {{윗주|鬼神|귀신}}이 들렸도다 누가 {{윗주|當身|당신}}을 죽이려 하나이까 {{절||21}}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한 가지 일을 {{윗주|行|행}}하매 너희가 다 이를 {{윗주|因|인}}하여 {{윗주|怪異|괴이}}히 여기는도다 {{절||22}} 모세가 너희에게 {{윗주|割禮|할례}}를 주었으니 (그러나 {{윗주|割禮|할례}}는 모세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윗주|祖上|조상}}들에게서 난 것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윗주|安息日|안식일}}에도 사람에게 {{윗주|割禮|할례}}를 주느니라 {{절||23}} 모세의 {{윗주|律法|율법}}을 {{윗주|廢|폐}}하지 아니하려고 사람이 {{윗주|安息日|안식일}}에도 {{윗주|割禮|할례}}를 받는 일이 있거든 내가 {{윗주|安息日|안식일}}에 사람의 {{윗주|全身|전신}}을 {{윗주|健全|건전}}케 한 것으로 너희가 나를 {{윗주|怒|노}}여워하느냐 {{절||24}} {{윗주|外貌|외모}}로 {{윗주|判斷|판단}}하지 말고 {{윗주|公義|공의}}의 {{윗주|判斷|판단}}으로 {{윗주|判斷|판단}}하라 하시니라 {{절||25}} 예루살렘 사람 {{윗주|中|중}}에서 {{윗주|或|혹}}이 말하되 이는 저희가 죽이고자 하는 그 사람이 아니냐 {{절||26}} 보라 드러나게 말하되 저희가 아무 말도 아니하는도다 {{윗주|當局者|당국자}}들은 이 사람을 참으로 그리스도인 줄 알았는가 {{절||27}} 그러나 우리는 이 사람이 어디서 왔는지 아노라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는 어디서 오시는지 아는 {{윗주|者|자}}가 없으리라 하는지라 {{절||28}} 예수께서 {{윗주|聖殿|성전}}에서 가르치시며 외쳐 가라사대 너희가 나를 알고 내가 어디서 온 것도 알거니와 내가 스스로 온 것이 아니로라 나를 보내신 이는 참이시니 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나 {{절||29}} 나는 아노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났고 그가 나를 보내셨음이니라 하신대 {{절||30}} 저희가 예수를 잡고자 하나 손을 대는 {{윗주|者|자}}가 없으니 이는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이러라 {{절||31}} 무리 {{윗주|中|중}}에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고 말하되 그리스도께서 오실지라도 그 {{윗주|行|행}}하실 {{윗주|表蹟|표적}}이 이 사람의 {{윗주|行|행}}한 것보다 더 많으랴 하니 {{절||32}} 예수께 {{윗주|對|대}}하여 무리의 수군거리는 것이 바리새{{윗주|人|인}}들에게 들린지라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과 바리새{{윗주|人|인}}들이 그를 잡으려고 {{윗주|下屬|하속}}들을 보내니 {{절||3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조금 더 있다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돌아가겠노라 {{절||34}} 너희가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터이요 나 있는 곳에 오지도 못하리라 하신대 {{절||35}} 이에 유대{{윗주|人|인}}들이 서로 묻되 이 사람이 어디로 가기에 우리가 저를 만나지 못하리요 헬라{{윗주|人|인}} {{윗주|中|중}}에 흩어져 사는 {{윗주|者|자}}들에게로 가서 헬라{{윗주|人|인}}을 가르칠터인가 {{절||36}}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터이요 나 있는 곳에 오지도 못하리라 한 이 말이 무슨 말이냐 하니라 {{절||37}} {{윗주|名節|명절}} 끝날 곧 큰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절||38}} 나를 믿는 {{윗주|者|자}}는 {{윗주|聖經|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윗주|生水|생수}}의 {{윗주|江|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절||39}} 이는 그를 믿는 {{윗주|者|자}}의 받을 {{윗주|聖靈|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윗주|榮光|영광}}을 받지 못하신 {{윗주|故|고}}로 {{윗주|聖靈|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절||40}} 이 말씀을 들은 무리 {{윗주|中|중}}에서 {{윗주|或|혹}}은 이가 참으로 그 {{윗주|先知者|선지자}}라 하며 {{절||41}} {{윗주|或|혹}}은 그리스도라 하며 어떤이들은 그리스도가 어찌 갈릴리에서 나오겠느냐 {{절||42}} {{윗주|聖經|성경}}에 이르기를 그리스도는 다윗의 씨로 또 다윗의 살던 {{윗주|村|촌}} 베들레헴에서 나오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며 {{절||43}} 예수를 {{윗주|因|인}}하여 무리 {{윗주|中|중}}에서 {{윗주|爭論|쟁론}}이 되니 {{절||44}} 그 {{윗주|中|중}}에는 그를 잡고자 하는 {{윗주|者|자}}들도 있으나 손을 대는 {{윗주|者|자}}가 없었더라 {{절||45}} {{윗주|下屬|하속}}들이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과 바리새{{윗주|人|인}}들에게로 오니 저희가 묻되 어찌하여 잡아오지 아니하였느냐 {{절||46}} {{윗주|下屬|하속}}들이 {{윗주|對答|대답}}하되 그 사람의 말하는 것처럼 말한 사람은 이때까지 없었나이다 하니 {{절||47}} 바리새{{윗주|人|인}}들이 {{윗주|對答|대답}}하되 너희도 {{윗주|迷惑|미혹}}되었느냐 {{절||48}} {{윗주|當局者|당국자}}들이나 바리새{{윗주|人|인}} {{윗주|中|중}}에 그를 믿는 이가 있느냐 {{절||49}} {{윗주|律法|율법}}을 알지 못하는 이 무리는 {{윗주|詛呪|저주}}를 받은 {{윗주|者|자}}로다 {{절||50}} 그 {{윗주|中|중}}에 한 사람 곧 {{윗주|前|전}}에 예수께 왔던 니고데모가 저희에게 말하되 {{절||51}} 우리 {{윗주|律法|율법}}은 사람의 말을 듣고 그 {{윗주|行|행}}한 것을 알기 {{윗주|前|전}}에 {{윗주|判決|판결}}하느냐 {{절||52}} 저희가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너도 갈릴리에서 왔느냐 {{윗주|詳考|상고}}하여 보라 갈릴리에서는 {{윗주|先知者|선지자}}가 나지 못하느니라 하였더라 {{절||53}} (다 {{윗주|各各|각각}}) 집으로 돌아가고 == 8장 == {{절|8|}} 예수는 {{윗주|橄欖山|감람산}}으로 가시다 {{절||2}} 아침에 다시 {{윗주|聖殿|성전}}으로 들어오시니 {{윗주|百姓|백성}}이 다 나아오는지라 앉으사 저희를 가르치시더니 {{절||3}} {{윗주|書記官|서기관}}들과 바리새{{윗주|人|인}}들이 {{윗주|姦淫|간음}} {{윗주|中|중}}에 잡힌 {{윗주|女子|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우고 {{절||4}} 예수께 말하되 {{윗주|先生|선생}}이여 이 {{윗주|女子|여자}}가 {{윗주|姦淫|간음}}하다가 {{윗주|現場|현장}}에서 잡혔나이다 {{절||5}} 모세는 {{윗주|律法|율법}}에 이러한 {{윗주|女子|여자}}를 돌로 치라 {{윗주|命|명}}하였거니와 {{윗주|先生|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절||6}} 저희가 이렇게 말함은 {{윗주|告訴|고소}}할 {{윗주|條件|조건}}을 얻고자하여 예수를 {{윗주|試驗|시험}}함이러라 예수께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절||7}} 저희가 묻기를 마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가라사대 너희 {{윗주|中|중}}에 {{윗주|罪|죄}} 없는 {{윗주|者|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절||8}} 다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절||9}} 저희가 이 말씀을 듣고 {{윗주|良心|양심}}의 {{윗주|苛責|가책}}을 받아 어른으로 {{윗주|始作|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윗주|女子|여자}}만 남았더라 {{절||10}} 예수께서 일어나사 {{윗주|女子|여자}} {{윗주|外|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윗주|女子|여자}}여 너를 {{윗주|告訴|고소}}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윗주|定罪|정죄}}한 {{윗주|者|자}}가 없느냐 {{절||11}} {{윗주|對答|대답}}하되 {{윗주|主|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도 너를 {{윗주|定罪|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윗주|罪|죄}}를 {{윗주|犯|범}}치 말라 하시니라) {{절||12}}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윗주|世上|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윗주|者|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윗주|生命|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절||13}} 바리새{{윗주|人|인}}들이 가로되 네가 너를 {{윗주|爲|위}}하여 {{윗주|證據|증거}}하니 네 {{윗주|證據|증거}}는 참되지 아니하도다 {{절||14}}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나를 {{윗주|爲|위}}하여 {{윗주|證據|증거}}하여도 내 {{윗주|證據|증거}}가 참되니 나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앎이어니와 너희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절||15}} 너희는 {{윗주|肉體|육체}}를 따라 {{윗주|判斷|판단}}하나 나는 아무도 {{윗주|判斷|판단}}치 아니하노라 {{절||16}} {{윗주|萬一|만일}} 내가 {{윗주|判斷|판단}}하여도 내 {{윗주|判斷|판단}}이 참되니 이는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계심이라 {{절||17}} 너희 {{윗주|律法|율법}}에도 두 사람의 {{윗주|證據|증거}}가 참되다 {{윗주|記錄|기록}}하였으니 {{절||18}} 내가 나를 {{윗주|爲|위}}하여 {{윗주|證據|증거}}하는 {{윗주|者|자}}가 되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도 나를 {{윗주|爲|위}}하여 {{윗주|證據|증거}}하시느니라 {{절||19}} 이에 저희가 묻되 네 아버지가 어디 있느냐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시되 너희는 나를 알지 못하고 내 아버지도 알지 못하는도다 나를 알았더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라 {{절||20}} 이 말씀은 {{윗주|聖殿|성전}}에서 가르치실 때에 {{윗주|捐補櫃|연보궤}} 앞에서 하셨으나 잡는 사람이 없으니 이는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이러라 {{절||21}} 다시 이르시되 내가 가리니 너희가 나를 찾다가 너희 {{윗주|罪|죄}} 가운데서 죽겠고 나의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하리라 {{절||22}} 유대{{윗주|人|인}}들이 가로되 저가 나의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하리라 하니 저가 {{윗주|自決|자결}}하려는가 {{절||23}}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아래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윗주|世上|세상}}에 {{윗주|屬|속}}하였고 나는 이 {{윗주|世上|세상}}에 {{윗주|屬|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절||24}} 이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너희 {{윗주|罪|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하였노라 너희가 {{윗주|萬一|만일}} 내가 그인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윗주|罪|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절||25}} 저희가 말하되 네가 누구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처음부터 너희에게 말하여 온 {{윗주|者|자}}니라 {{절||26}} 내가 너희를 {{윗주|對|대}}하여 말하고 {{윗주|判斷|판단}}할 것이 많으나 나를 보내신 이가 참되시매 내가 그에게 들은 그것을 {{윗주|世上|세상}}에게 말하노라 하시되 {{절||27}} 저희는 아버지를 가리켜 말씀하신 줄을 깨닫지 못하더라 {{절||28}}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윗주|人子|인자}}를 든 {{윗주|後|후}}에 내가 그인 줄을 알고 또 내가 스스로 아무 것도 하지 아니하고 오직 아버지께서 가르치신대로 이런 것을 말하는 줄도 알리라 {{절||29}}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내가 {{윗주|恒常|항상}}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윗주|行|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 {{절||30}} 이 말씀을 하시매 많은 사람이 믿더라 {{절||31}} 그러므로 예수께서 {{윗주|自己|자기}}를 믿은 유대{{윗주|人|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윗주|居|거}}하면 참 내 {{윗주|弟子|제자}}가 되고 {{절||32}} {{윗주|眞理|진리}}를 알지니 {{윗주|眞理|진리}}가 너희를 {{윗주|自由|자유}}케 하리라 {{절||33}} 저희가 {{윗주|對答|대답}}하되 우리가 아브라함의 {{윗주|子孫|자손}}이라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어찌하여 우리가 {{윗주|自由|자유}}케 되리라 하느냐 {{절||34}}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시되 {{윗주|眞實|진실}}로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윗주|罪|죄}}를 {{윗주|犯|범}}하는 {{윗주|者|자}}마다 {{윗주|罪|죄}}의 종이라 {{절||35}} 종은 {{윗주|永遠|영원}}히 집에 {{윗주|居|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윗주|永遠|영원}}히 {{윗주|居|거}}하나니 {{절||36}}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윗주|自由|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윗주|自由|자유}}하리라 {{절||37}} 나도 너희가 아브라함의 {{윗주|子孫|자손}}인줄 아노라 그러나 내 말이 너희 속에 있을 곳이 없으므로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 {{절||38}} 나는 내 아버지에게서 본 것을 말하고 너희는 너희 아비에게서 들은 것을 {{윗주|行|행}}하느니라 {{절||39}}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우리 아버지는 아브라함이라 하니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아브라함의 {{윗주|子孫|자손}}이면 아브라함의 {{윗주|行事|행사}}를 할것이어늘 {{절||40}} {{윗주|只今|지금}} 하나님께 들은 {{윗주|眞理|진리}}를 너희에게 말한 사람인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 아브라함은 이렇게 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절||41}} 너희는 너희 아비의 {{윗주|行事|행사}}를 하는도다 {{윗주|對答|대답}}하되 우리가 {{윗주|淫亂|음란}}한데서 나지 아니하였고 아버지는 한분 뿐이시니 곧 하나님이시로다 {{절||42}} 예수께서 가라사대 하나님이 너희 아버지였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으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께로 나서 왔음이라 나는 스스로 온 것이 아니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니라 {{절||43}} 어찌하여 내 말을 깨닫지 못하느냐 이는 내 말을 들을줄 알지 못함이로다 {{절||44}} 너희는 너희 아비 {{윗주|魔鬼|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윗주|慾心|욕심}}을 너희도 {{윗주|行|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윗주|殺人|살인}}한 {{윗주|者|자}} 요 {{윗주|眞理|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윗주|眞理|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절||45}} 내가 {{윗주|眞理|진리}}를 말하므로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는도다 {{절||46}} 너희 {{윗주|中|중}}에 누가 나를 {{윗주|罪|죄}}로 {{윗주|責|책}}잡겠느냐 내가 {{윗주|眞理|진리}}를 말하매 어찌하여 나를 믿지 아니하느냐 {{절||47}} 하나님께 {{윗주|屬|속}}한 {{윗주|者|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 {{윗주|屬|속}}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 {{절||48}} 유대{{윗주|人|인}}들이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우리가 너를 사마리아 사람이라 또는 {{윗주|鬼神|귀신}}이 들렸다 하는 말이 옳지 아니하냐 {{절||49}}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시되 나는 {{윗주|鬼神|귀신}} 들린 것이 아니라 오직 내 아버지를 {{윗주|恭敬|공경}}함이어늘 너희가 나를 {{윗주|無視|무시}}하는도다 {{절||50}} 나는 내 {{윗주|榮光|영광}}을 {{윗주|求|구}}치 아니하나 {{윗주|求|구}}하고 {{윗주|判斷|판단}}하시는 이가 계시니라 {{절||51}} {{윗주|眞實|진실}}로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죽음을 {{윗주|永遠|영원}}히 보지 아니하리라 {{절||52}} 유대{{윗주|人|인}}들이 가로되 지금 네가 {{윗주|鬼神|귀신}} 들린 줄을 아노라 아브라함과 {{윗주|先知者|선지자}}들도 죽었거늘 네 말은 사람이 내말을 지키면 죽음을 {{윗주|永遠|영원}}히 맛보지 아니하리라 하니 {{절||53}} 너는 이미 죽은 우리 {{윗주|祖上|조상}} 아브라함보다 크냐 또 {{윗주|先知者|선지자}}들도 죽었거늘 너는 너를 누구라 하느냐 {{절||54}}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시되 내가 내게 {{윗주|榮光|영광}}을 돌리면 내 {{윗주|榮光|영광}}이 아무 것도 아니어니와 내게 {{윗주|榮光|영광}}을 돌리시는 이는 내 아버지시니 곧 너희가 너희 하나님이라 {{윗주|稱|칭}}하는 그이시라 {{절||55}} 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되 나는 아노니 {{윗주|萬一|만일}} 내가 알지 못한다 하면 나도 너희 같이 거짓말장이가 되리라 나는 그를 알고 또 그의 말씀을 지키노라 {{절||56}} 너희 {{윗주|祖上|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 {{절||57}} 유대{{윗주|人|인}}들이 가로되 네가 아직 {{윗주|五十|오십}}도 못되었는데 아브라함을 보았느냐 {{절||58}} 예수께서 가라사대 {{윗주|眞實|진실}}로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윗주|前|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하시니 {{절||59}} 저희가 돌을 들어 치려하거늘 예수께서 숨어 {{윗주|聖殿|성전}}에서 나가시니라 == 9장 == {{절|9|}} 예수께서 길 가실 때에 날 때부터 소경 된 사람을 보신지라 {{절||2}} {{윗주|弟子|제자}}들이 물어 가로되 랍비여 이 사람이 소경으로 난 것이 뉘 {{윗주|罪|죄}}로 {{윗주|因|인}}함이오니이까 {{윗주|自己|자기}}오니이까 그 {{윗주|父母|부모}}오니이까 {{절||3}}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윗주|父母|부모}}가 {{윗주|罪|죄}}를 {{윗주|犯|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 {{절||4}}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절||5}} 내가 {{윗주|世上|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윗주|世上|세상}}의 빛이로라 {{절||6}}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아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절||7}}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실로암은 {{윗주|繙譯|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절||8}} 이웃 사람들과 및 {{윗주|前|전}}에 저가 {{윗주|乞人|걸인}}인 것을 보았던 사람들이 가로되 이는 앉아서 {{윗주|求乞|구걸}}하던 {{윗주|者|자}}가 아니냐 {{절||9}} {{윗주|或|혹}}은 그 사람이라 하며 {{윗주|或|혹}}은 아니라 그와 비슷하다 하거늘 제 말은 내가 그로라 하니 {{절||10}} 저희가 묻되 그러면 네 눈이 어떻게 떠졌느냐 {{절||11}} {{윗주|對答|대답}}하되 예수라 하는 그 사람이 진흙을 이겨 내 눈에 바르고 나더러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 하기에 가서 씻었더니 보게 되었노라 {{절||12}} 저희가 가로되 그가 어디 있느냐 가로되 알지 못하노라 하니라 {{절||13}} 저희가 {{윗주|前|전}}에 소경 되었던 사람을 데리고 바리새{{윗주|人|인}}들에게 갔더라 {{절||14}} 예수께서 진흙을 이겨 눈을 뜨게 하신 날은 {{윗주|安息日|안식일}}이라 {{절||15}} 그러므로 바리새{{윗주|人|인}}들도 그 어떻게 보게 된 것을 물으니 가로되 그 사람이 진흙을 내 눈에 바르매 내가 씻고 보나이다 하니 {{절||16}} 바리새{{윗주|人|인}} {{윗주|中|중}}에 {{윗주|或|혹}}은 말하되 이 사람이 {{윗주|安息日|안식일}}을 지키지 아니하니 하나님께로서 온 {{윗주|者|자}}가 아니라 하며 {{윗주|或|혹}}은 말하되 {{윗주|罪人|죄인}}으로서 어떻게 이러한 {{윗주|表蹟|표적}}을 {{윗주|行|행}}하겠느냐 하여 {{윗주|彼此|피차}} {{윗주|爭論|쟁론}}이 되었더니 {{절||17}} 이에 소경 되었던 {{윗주|者|자}}에게 다시 묻되 그 사람이 네 눈을 뜨게 하였으니 너는 그를 어떠한 사람이라 하느냐 {{윗주|對答|대답}}하되 {{윗주|先知者|선지자}}니이다 한대 {{절||18}} 유대{{윗주|人|인}}들이 저가 소경으로 있다가 보게 된 것을 믿지 아니하고 그 {{윗주|父母|부모}}를 불러 묻되 {{절||19}} 이는 너희 말에 소경으로 났다 하는 너희 아들이냐 그러면 {{윗주|只今|지금}}은 어떻게 되어 보느냐 {{절||20}} 그 {{윗주|父母|부모}}가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이가 우리 아들인 것과 소경으로 난 것을 아나이다 {{절||21}} 그러나 {{윗주|只今|지금}} 어떻게 되어 보는지 또는 누가 그 눈을 뜨게 하였는지 우리는 알지 못하나이다 저에게 물어 보시오 저가 {{윗주|長成|장성}}하였으니 {{윗주|自己|자기}} 일을 말하리이다 {{절||22}} 그 {{윗주|父母|부모}}가 이렇게 말한 것은 이미 유대{{윗주|人|인}}들이 누구든지 예수를 그리스도로 {{윗주|是認|시인}}하는 {{윗주|者|자}}는 {{윗주|黜敎|출교}}하기로 {{윗주|決議|결의}}하였으므로 저희를 무서워함이러라 {{절||23}} 이러므로 그 {{윗주|父母|부모}}가 말하기를 저가 {{윗주|長成|장성}}하였으니 저에게 물어 보시오 하였더라 {{절||24}} 이에 저희가 소경 되었던 사람을 두{{윗주|番|번}}째 불러 이르되 너는 {{윗주|榮光|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라 우리는 저 사람이 {{윗주|罪人|죄인}}인줄 아노라 {{절||25}} {{윗주|對答|대답}}하되 그가 {{윗주|罪人|죄인}}인지 내가 알지 못하나 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소경으로 있다가 {{윗주|只今|지금}} 보는 그것이니이다 {{절||26}} 저희가 가로되 그 사람이 네게 무엇을 하였느냐 어떻게 네 눈을 뜨게 하였느냐 {{절||27}} {{윗주|對答|대답}}하되 내가 이미 일렀어도 듣지 아니하고 어찌하여 다시 듣고자 하나이까 {{윗주|當身|당신}}들도 그 {{윗주|弟子|제자}}가 되려 하나이까 {{절||28}} 저희가 {{윗주|辱|욕}}하여 가로되 너는 그의 {{윗주|弟子|제자}}나 우리는 모세의 {{윗주|弟子|제자}}라 {{절||29}} 하나님이 모세에게는 말씀하신 줄을 우리가 알거니와 이 사람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절||30}} 그 사람이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윗주|異常|이상}}하다 이 사람이 내 눈을 뜨게 하였으되 {{윗주|當身|당신}}들이 그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는도다 {{절||31}} 하나님이 {{윗주|罪人|죄인}}을 듣지 아니하시고 {{윗주|敬虔|경건}}하여 그의 뜻대로 {{윗주|行|행}}하는 {{윗주|者|자}}는 들으시는 줄을 우리가 아나이다 {{절||32}} {{윗주|創世|창세}} {{윗주|以後|이후}}로 소경으로 난 {{윗주|者|자}}의 눈을 뜨게 하였다 함을 듣지 못하였으니 {{절||33}} 이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아니하였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으리이다 {{절||34}} 저희가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네가 {{윗주|穩全|온전}}히 {{윗주|罪|죄}} 가운데서 나서 우리를 가르치느냐 하고 이에 쫓아 내어 보내니라 {{절||35}} 예수께서 저희가 그 사람을 쫓아냈다 하는 말을 들으셨더니 그를 만나사 가라사대 네가 {{윗주|人子|인자}}를 믿느냐 {{절||36}}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윗주|主|주}}여 그가 누구시오니이까 내가 믿고자 하나이다 {{절||37}}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그를 보았거니와 {{윗주|只今|지금}} 너와 말하는 {{윗주|者|자}}가 그이니라 {{절||38}} 가로되 {{윗주|主|주}}여 내가 믿나이다 하고 절하는지라 {{절||39}}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윗주|審判|심판}}하러 이 {{윗주|世上|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윗주|者|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윗주|者|자}}들은 소경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 {{절||40}} 바리새{{윗주|人|인}} {{윗주|中|중}}에 예수와 함께 있던 {{윗주|者|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가로되 우리도 소경인가 {{절||41}}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소경 되었더면 {{윗주|罪|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윗주|罪|죄}}가 그저 있느니라 == 10장 == {{절|10|}}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윗주|羊|양}}의 우리에 {{윗주|門|문}}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데로 넘어가는 {{윗주|者|자}}는 {{윗주|窃盜|절도}}며 {{윗주|强盜|강도}}요 {{절||2}} {{윗주|門|문}}으로 들어가는 이가 {{윗주|羊|양}}의 {{윗주|牧者|목자}}라 {{절||3}} {{윗주|門直|문지}}기는 그를 {{윗주|爲|위}}하여 {{윗주|門|문}}을 열고 {{윗주|羊|양}}은 그의 {{윗주|音聲|음성}}을 듣나니 그가 {{윗주|自己|자기}} {{윗주|羊|양}}의 이름을 {{윗주|各各|각각}} 불러 {{윗주|引導|인도}}하여 내느니라 {{절||4}} {{윗주|自己|자기}} {{윗주|羊|양}}을 다 내어 놓은 {{윗주|後|후}}에 앞서 가면 {{윗주|羊|양}}들이 그의 {{윗주|音聲|음성}}을 아는{{윗주|故|고}}로 따라 오되 {{절||5}} {{윗주|他人|타인}}의 {{윗주|音聲|음성}}은 알지 못하는{{윗주|故|고}}로 {{윗주|他人|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윗주|逃亡|도망}}하느니라 {{절||6}} 예수께서 이 {{윗주|譬喩|비유}}로 저희에게 말씀하셨으나 저희는 그 하신 말씀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니라 {{절||7}}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윗주|羊|양}}의 {{윗주|門|문}}이라 {{절||8}} 나보다 먼저 온 {{윗주|者|자}}는 다 {{윗주|窃盜|절도}}요 {{윗주|强盜|강도}}니 {{윗주|羊|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절||9}} 내가 {{윗주|門|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윗주|救援|구원}}을 얻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절||10}} {{윗주|盜賊|도적}}이 오는 것은 {{윗주|盜賊|도적}}질하고 죽이고 {{윗주|滅亡|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윗주|羊|양}}으로 {{윗주|生命|생명}}을 얻게 하고 더 {{윗주|豊盛|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절||11}} 나는 {{윗주|善|선}}한 {{윗주|牧者|목자}}라 {{윗주|善|선}}한 {{윗주|牧者|목자}}는 {{윗주|羊|양}}들을 {{윗주|爲|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절||12}} 삯군은 {{윗주|牧者|목자}}도 아니요 {{윗주|羊|양}}도 제 {{윗주|羊|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윗주|羊|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윗주|羊|양}}을 {{윗주|勒奪|늑탈}}하고 또 헤치느니라 {{절||13}} 달아나는 것은 저가 삯군인 까닭에 {{윗주|羊|양}}을 돌아보지 아니함이나 {{절||14}} 나는 {{윗주|善|선}}한 {{윗주|牧者|목자}}라 내가 내 {{윗주|羊|양}}을 알고 {{윗주|羊|양}}도 나를 아는 것이 {{절||15}}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윗주|羊|양}}을 {{윗주|爲|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절||16}}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윗주|羊|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윗주|引導|인도}}하여야 할터이니 저희도 내 {{윗주|音聲|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윗주|牧者|목자}}에게 있으리라 {{절||17}}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것은 내가 다시 목숨을 얻기 {{윗주|爲|위}}하여 목숨을 버림이라 {{절||18}} 이를 내게서 빼앗는 {{윗주|者|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윗주|權勢|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윗주|權勢|권세}}도 있으니 이 {{윗주|誡命|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절||19}} 이 말씀을 {{윗주|因|인}}하여 유대{{윗주|人|인}} {{윗주|中|중}}에 다시 {{윗주|紛爭|분쟁}}이 일어나니 {{절||20}} 그 {{윗주|中|중}}에 많은 사람이 말하되 저가 {{윗주|鬼神|귀신}} 들려 미쳤거늘 어찌하여 그 말을 듣느냐 하며 {{절||21}} {{윗주|或|혹}}은 말하되 이 말은 {{윗주|鬼神|귀신}} 들린 {{윗주|者|자}}의 말이 아니라 {{윗주|鬼神|귀신}}이 소경의 눈을 뜨게 할 수 있느냐 하더라 {{절||22}} 예루살렘에 {{윗주|修殿節|수전절}}이 이르니 때는 겨울이라 {{절||23}} 예수께서 {{윗주|聖殿|성전}} 안 솔로몬 {{윗주|行閣|행각}}에서 다니시니 {{절||24}} 유대{{윗주|人|인}}들이 에워싸고 가로되 {{윗주|當身|당신}}이 언제까지나 우리 마음을 {{윗주|疑惑|의혹}}케 하려나이까 그리스도여든 밝히 말하시오 하니 {{절||25}}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으되 믿지 아니하는도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윗주|行|행}}하는 일들이 나를 {{윗주|證據|증거}}하는 것이어늘 {{절||26}} 너희가 내 {{윗주|羊|양}}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하는도다 {{절||27}} 내 {{윗주|羊|양}}은 내 {{윗주|音聲|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 {{절||28}} 내가 저희에게 {{윗주|永生|영생}}을 주노니 {{윗주|永遠|영원}}히 {{윗주|滅亡|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윗주|者|자}}가 없느니라 {{절||29}}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윗주|萬有|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절||30}}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절||31}} 유대{{윗주|人|인}}들이 다시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절||32}}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시되 내가 아버지께로 말미암아 여러가지 {{윗주|善|선}}한 일을 너희에게 보였거늘 그 {{윗주|中|중}}에 어떤 일로 나를 돌로 치려하느냐 {{절||33}} 유대{{윗주|人|인}}들이 {{윗주|對答|대답}}하되 {{윗주|善|선}}한 일을 {{윗주|因|인}}하여 우리가 너를 돌로 치려는 것이 아니라 {{윗주|僭濫|참람}}함을 {{윗주|因|인}}함이니 네가 사람이 되어 {{윗주|自稱|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로라 {{절||34}}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윗주|律法|율법}}에 {{윗주|記錄|기록}}한바 내가 너희를 {{윗주|神|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절||35}} {{윗주|聖經|성경}}은 {{윗주|廢|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윗주|神|신}}이라 하였거든 {{절||36}} 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사 {{윗주|世上|세상}}에 보내신 {{윗주|者|자}}가 나는 하나님 아들이라 하는 것으로 너희가 어찌 {{윗주|僭濫|참람}}하다 하느냐 {{절||37}} {{윗주|萬一|만일}} 내가 내 아버지의 일을 {{윗주|行|행}}치 아니하거든 나를 믿지 말려니와 {{절||38}} 내가 {{윗주|行|행}}하거든 나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그 일은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 하신대 {{절||39}} 저희가 다시 예수를 잡고자 하였으나 그 손에서 벗어나 나가시니라 {{절||40}} 다시 요단{{윗주|江|강}} 저{{윗주|便|편}} 요한이 처음으로 {{윗주|洗禮|세례}} 주던 곳에 가사 거기 {{윗주|居|거}}하시니 {{절||41}} 많은 사람이 왔다가 말하되 요한은 아무 {{윗주|表蹟|표적}}도 {{윗주|行|행}}치 아니하였으나 요한이 이 사람을 가리켜 말한 것은 다 참이라 하더라 {{절||42}} 그리하여 거기서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으니라 == 11장 == {{절|11|}} 어떤 {{윗주|病|병}}든 {{윗주|者|자}}가 있으니 이는 마리아와 그 {{윗주|兄弟|형제}} 마르다의 {{윗주|村|촌}} 베다니에 사는 나사로라 {{절||2}} 이 마리아는 {{윗주|香油|향유}}를 {{윗주|主|주}}께 붓고 머리털로 {{윗주|主|주}}의 발을 씻기던 {{윗주|者|자}}요 {{윗주|病|병}}든 나사로는 그의 오라비러라 {{절||3}} 이에 그 누이들이 예수께 사람을 보내어 가로되 {{윗주|主|주}}여 보시옵소서 사랑하시는 {{윗주|者|자}}가 {{윗주|病|병}}들었나이다 하니 {{절||4}} 예수께서 들으시고 가라사대 이 {{윗주|病|병}}은 죽을 {{윗주|病|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윗주|榮光|영광}}을 {{윗주|爲|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로 이를 {{윗주|因|인}}하여 {{윗주|榮光|영광}}을 얻게 하려 함이라 하시더라 {{절||5}} 예수께서 {{윗주|本來|본래}} 마르다와 그 {{윗주|同生|동생}}과 나사로를 사랑하시더니 {{절||6}} 나사로가 {{윗주|病|병}}들었다 함을 들으시고 그 계시던 곳에 이틀을 더 {{윗주|留|유}}하시고 {{절||7}} 그 {{윗주|後|후}}에 {{윗주|弟子|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유대로 다시 가자 하시니 {{절||8}} {{윗주|弟子|제자}}들이 말하되 랍비여 {{윗주|方今|방금}}도 유대{{윗주|人|인}}들이 돌로 치려 하였는데 또 그리로 가시려 하나이까 {{절||9}}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시되 낮이 열 두{{윗주|時|시}}가 아니냐 사람이 낮에 다니면 이 {{윗주|世上|세상}}의 빛을 보므로 {{윗주|失足|실족}}하지 아니하고 {{절||10}} 밤에 다니면 빛이 그 사람 안에 없는{{윗주|故|고}}로 {{윗주|失足|실족}}하느니라 {{절||11}} 이 말씀을 하신 {{윗주|後|후}}에 또 가라사대 우리 {{윗주|親舊|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라 {{절||12}} {{윗주|弟子|제자}}들이 가로되 {{윗주|主|주}}여 잠들었으면 낫겠나이다 하더라 {{절||13}} 예수는 그의 죽음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나 저희는 잠들어 쉬는것을 가리켜 말씀하심인줄 생각하는지라 {{절||14}} 이에 예수께서 밝히 이르시되 나사로가 죽었느니라 {{절||15}} 내가 거기 있지 아니한 것을 너희를 {{윗주|爲|위}}하여 기뻐하노니 이는 너희로 믿게 하려함이라 그러나 그에게로 가자 하신대 {{절||16}} 디두모라 하는 도마가 다른 {{윗주|弟子|제자}}들에게 말하되 우리도 {{윗주|主|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 하니라 {{절||17}} 예수께서 와서 보시니 나사로가 무덤에 있은지 이미 나흘이라 {{절||18}} 베다니는 예루살렘에서 가깝기가 한 {{윗주|五里|오리}}쯤 되매 {{절||19}} 많은 유대{{윗주|人|인}}이 마르다와 마리아에게 그 오라비의 일로 {{윗주|慰問|위문}}하러 왔더니 {{절||20}} 마르다는 예수 오신다는 말을 듣고 곧 나가 맞되 마리아는 집에 앉았더라 {{절||21}} 마르다가 예수께 여짜오되 {{윗주|主|주}}께서 여기 계셨더면 내 오라비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절||22}} 그러나 나는 이제라도 {{윗주|主|주}}께서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윗주|求|구}}하시는 것을 하나님이 주실 줄을 아나이다 {{절||23}}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오라비가 다시 살리라 {{절||24}} 마르다가 가로되 마지막 날 {{윗주|復活|부활}}에는 다시 살 줄을 내가 아나이다 {{절||2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윗주|復活|부활}}이요 {{윗주|生命|생명}}이니 나를 믿는 {{윗주|者|자}}는 죽어도 살겠고 {{절||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윗주|者|자}}는 {{윗주|永遠|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절||27}} 가로되 {{윗주|主|주}}여 그러하외다 {{윗주|主|주}}는 그리스도시요 {{윗주|世上|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줄 내가 믿나이다 {{절||28}} 이 말을 하고 돌아가서 가만히 그 {{윗주|兄弟|형제}} 마리아를 불러 말하되 {{윗주|先生|선생}}님이 오셔서 너를 부르신다 하니 {{절||29}} 마리아가 이 말을 듣고 {{윗주|急|급}}히 일어나 예수께 나아가매 {{절||30}} 예수는 아직 마을로 들어오지 아니하시고 마르다의 맞던 곳에 그저 계시더라 {{절||31}} 마리아와 함께 집에 있어 {{윗주|慰勞|위로}}하던 유대{{윗주|人|인}}들은 그의 {{윗주|急|급}}히 일어나 나가는 것을 보고 {{윗주|哭|곡}}하러 무덤에 가는 줄로 생각하고 따라가더니 {{절||32}} 마리아가 예수 계신 곳에 와서 보이고 그 발 앞에 엎드리어 가로되 {{윗주|主|주}}께서 여기 계셨더면 내 오라비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하더라 {{절||33}} 예수께서 그의 우는 것과 또 함께 온 유대{{윗주|人|인}}들의 우는 것을 보시고 {{윗주|心靈|심령}}에 {{윗주|痛憤|통분}}히 여기시고 {{윗주|憫惘|민망}}히 여기사 {{절||34}} 가라사대 그를 어디 두었느냐 가로되 {{윗주|主|주}}여 와서 보옵소서 하니 {{절||35}}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절||36}} 이에 유대{{윗주|人|인}}들이 말하되 보라 그를 어떻게 사랑하였는가 하며 {{절||37}} 그 {{윗주|中|중}} 어떤이는 말하되 소경의 눈을 뜨게 한 이 사람이 그 사람은 죽지 않게 할 수 없었더냐 하더라 {{절||38}} 이에 예수께서 다시 속으로 {{윗주|痛憤|통분}}히 여기시며 무덤에 가시니 무덤이 {{윗주|窟|굴}}이라 돌로 막았거늘 {{절||39}} 예수께서 가라사대 돌을 옮겨 놓으라 하시니 그 죽은 {{윗주|者|자}}의 누이 마르다가 가로되 {{윗주|主|주}}여 죽은 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 {{절||40}}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윗주|榮光|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신대 {{절||41}}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가라사대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윗주|感謝|감사}}하나이다 {{절||42}} {{윗주|恒常|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윗주|爲|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저희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절||43}}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절||44}} 죽은 {{윗주|者|자}}가 {{윗주|手足|수족}}을 베로 동인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윗주|手巾|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절||45}} 마리아에게 와서 예수의 하신 일을 본 많은 유대{{윗주|人|인}}이 저를 믿었으나 {{절||46}} 그 {{윗주|中|중}}에 어떤 {{윗주|者|자}}는 바리새{{윗주|人|인}}들에게 가서 예수의 하신 일을 {{윗주|告|고}}하니라 {{절||47}} 이에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과 바리새{{윗주|人|인}}들이 {{윗주|公會|공회}}를 모으고 가로되 이 사람이 많은 {{윗주|表蹟|표적}}을 {{윗주|行|행}}하니 우리가 어떻게 하겠느냐 {{절||48}} {{윗주|萬一|만일}} 저를 이대로 두면 모든 사람이 저를 믿을 것이요 그리고 로마{{윗주|人|인}}들이 와서 우리 땅과 {{윗주|民族|민족}}을 빼앗아 가리라 하니 {{절||49}} 그 {{윗주|中|중}}에 한 사람 그 해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인 가야바가 저희에게 말하되 너희가 아무 것도 알지 못하는도다 {{절||50}} 한 사람이 {{윗주|百姓|백성}}을 {{윗주|爲|위}}하여 죽어서 온 {{윗주|民族|민족}}이 {{윗주|亡|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너희에게 {{윗주|有益|유익}}한 줄을 생각지 아니하는도다 하였으니 {{절||51}} 이 말은 스스로 함이 아니요 그 해에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이므로 예수께서 그 {{윗주|民族|민족}}을 {{윗주|爲|위}}하시고 {{절||52}} 또 그 {{윗주|民族|민족}}만 {{윗주|爲|위}}할뿐 아니라 흩어진 하나님의 {{윗주|子女|자녀}}를 모아 하나가 되게 하기 {{윗주|爲|위}}하여 죽으실 것을 미리 말함이러라 {{절||53}} 이날부터는 저희가 예수를 죽이려고 {{윗주|謀議|모의}}하니라 {{절||54}}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유대{{윗주|人|인}} 가운데 드러나게 다니지 아니하시고 여기를 떠나 빈 들 가까운 곳인 에브라임이라는 {{윗주|洞里|동네}}에 가서 {{윗주|弟子|제자}}들과 함께 거기 {{윗주|留|유}}하시니라 {{절||55}} 유대{{윗주|人|인}}의 {{윗주|逾越節|유월절}}이 가까우매 많은 사람이 {{윗주|自己|자기}}를 {{윗주|聖潔|성결}}케 하기 {{윗주|爲|위}}하여 {{윗주|逾越節|유월절}} {{윗주|前|전}}에 시골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더니 {{절||56}} 저희가 예수를 찾으며 {{윗주|聖殿|성전}}에 서서 서로 말하되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뇨 저가 {{윗주|名節|명절}}에 오지 아니하겠느냐 하니 {{절||57}} 이는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과 바리새{{윗주|人|인}}들이 누구든지 예수 있는 곳을 알거든 {{윗주|告|고}}하여 잡게 하라 {{윗주|命令|명령}}하였음이러라 == 12장 == {{절|12|}} {{윗주|逾越節|유월절}} 엿새 {{윗주|前|전}}에 예수께서 베다니에 이르시니 이곳은 예수께서 죽은 {{윗주|者|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의 있는 곳이라 {{절||2}} 거기서 예수를 {{윗주|爲|위}}하여 잔치할새 마르다는 일을 보고 나사로는 예수와 함께 앉은자 {{윗주|中|중}}에 있더라 {{절||3}} 마리아는 {{윗주|至極|지극}}히 비싼 {{윗주|香油|향유}} 곧 {{윗주|純全|순전}}한 나드 한 {{윗주|斤|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윗주|自己|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씻으니 {{윗주|香油|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절||4}} {{윗주|弟子|제자}} {{윗주|中|중}} 하나로서 예수를 잡아 줄 가룟 유다가 말하되 {{절||5}} 이 {{윗주|香油|향유}}를 어찌하여 {{윗주|三百|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윗주|者|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절||6}}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윗주|者|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저는 {{윗주|盜賊|도적}}이라 돈 {{윗주|櫃|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절||7}} 예수께서 가라사대 저를 가만 두어 나의 {{윗주|葬事|장사}} 할 날을 {{윗주|爲|위}}하여 이를두게 하라 {{절||8}} 가난한 {{윗주|者|자}}들은 {{윗주|恒常|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윗주|恒常|항상}} 있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절||9}} 유대{{윗주|人|인}}의 큰 무리가 예수께서 여기 계신줄을 알고 오니 이는 예수만 {{윗주|爲|위}}함이 아니요 죽은 {{윗주|者|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도 보려 함이러라 {{절||10}}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이 나사로까지 죽이려고 {{윗주|謀議|모의}}하니 {{절||11}} 나사로 까닭에 많은 유대{{윗주|人|인}}이 가서 예수를 믿음이러라 {{절||12}} 그 이튿날에는 {{윗주|名節|명절}}에 온 큰 무리가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 함을 듣고 {{절||13}} {{윗주|棕櫚|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윗주|讚頌|찬송}}하리로다 {{윗주|主|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윗주|王|왕}}이시여 하더라 {{절||14}} 예수는 한 어린 나귀를 만나서 타시니 {{절||15}} 이는 {{윗주|記錄|기록}}된바 시온 딸아 두려워 말라 보라 너의 {{윗주|王|왕}}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신다 함과 같더라 {{절||16}} {{윗주|弟子|제자}}들은 처음에 이 일을 깨닫지 못하였다가 예수께서 {{윗주|榮光|영광}}을 얻으신 {{윗주|後|후}}에야 이것이 예수께 {{윗주|對|대}}하여 {{윗주|記錄|기록}}된 것임과 사람들이 예수께 이같이 한것인줄 생각났더라 {{절||17}} 나사로를 무덤에서 불러내어 죽은 {{윗주|者|자}} 가운데서 살리실 때에 함께 있던 무리가 {{윗주|證據|증거}}한지라 {{절||18}} 이에 무리가 예수를 맞음은 이 {{윗주|表蹟|표적}} {{윗주|行|행}}하심을 들었음이러라 {{절||19}} 바리새{{윗주|人|인}}들이 서로 말하되 볼지어다 너희 하는 일이 쓸 데 없다 보라 온 {{윗주|世上|세상}}이 저를 좇는도다 하니라 {{절||20}} {{윗주|名節|명절}}에 {{윗주|禮拜|예배}}하러 올라온 사람 {{윗주|中|중}}에 헬라{{윗주|人|인}} 몇이 있는데 {{절||21}} 저희가 갈릴리 벳새다 사람 빌립에게 가서 {{윗주|請|청}}하여 가로되 {{윗주|先生|선생}}이여 우리가 예수를 뵈옵고자 하나이다 하니 {{절||22}} 빌립이 안드레에게 가서 말하고 안드레와 빌립이 예수께 가서 여짜온대 {{절||23}}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윗주|人子|인자}}의 {{윗주|榮光|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절||24}}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절||25}} {{윗주|自己|자기}} {{윗주|生命|생명}}을 사랑하는 {{윗주|者|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윗주|世上|세상}}에서 {{윗주|自己|자기}} {{윗주|生命|생명}}을 미워하는 {{윗주|者|자}}는 {{윗주|永生|영생}}하도록 {{윗주|保存|보존}}하리라 {{절||26}}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윗주|者|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저를 {{윗주|貴|귀}}히 여기시리라 {{절||27}} {{윗주|只今|지금}} 내 마음이 {{윗주|憫惘|민망}}하니 무슨 말을 하리요 아버지여 나를 {{윗주|救援|구원}}하여 이 때를 {{윗주|免|면}}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내가 이를 {{윗주|爲|위}}하여 이 때에 왔나이다 {{절||28}}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윗주|榮光|영광}}스럽게 하옵소서 하시니 이에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내가 이미 {{윗주|榮光|영광}}스럽게 하였고 또 다시 {{윗주|榮光|영광}}스럽게 하리라 하신대 {{절||29}} 곁에 서서 들은 무리는 {{윗주|雨雷|우뢰}}가 울었다고도 하며 또 어떤이들은 {{윗주|天使|천사}}가 저에게 말하였다고도 하니 {{절||30}}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이 소리가 난 것은 나를 {{윗주|爲|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윗주|爲|위}}한 것이니라 {{절||31}} 이제 이 {{윗주|世上|세상}}의 {{윗주|審判|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윗주|世上|세상}} 임금이 쫓겨나리라 {{절||32}}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하시니 {{절||33}} 이렇게 말씀하심은 {{윗주|自己|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보이심이러라 {{절||34}} 이에 무리가 {{윗주|對答|대답}}하되 우리는 {{윗주|律法|율법}}에서 그리스도가 {{윗주|永遠|영원}}히 계신다 함을 들었거늘 너는 어찌하여 {{윗주|人子|인자}}가 들려야 하리라 하느냐 이 {{윗주|人子|인자}}는 누구냐 {{절||35}} 예수께서 가라사대 아직 {{윗주|暫時|잠시}} 동안 빛이 너희 {{윗주|中|중}}에 있으니 빛이 있을 동안에 다녀 어두움에 붙잡히지 않게 하라 어두움에 다니는{{윗주|者|자}}는 그 가는 바를 알지 못하느니라 {{절||36}} 너희에게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빛의 아들이 되리라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떠나가서 숨으시니라 {{절||37}} 이렇게 많은 {{윗주|表蹟|표적}}을 저희 앞에서 {{윗주|行|행}}하셨으나 저를 믿지 아니하니 {{절||38}} 이는 {{윗주|先知者|선지자}} 이사야의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가로되 {{윗주|主|주}}여 우리에게 들은 바를 누가 믿었으며 {{윗주|主|주}}의 팔이 뉘게 나타났나이까 하였더라 {{절||39}} 저희가 {{윗주|能|능}}히 믿지 못한 것은 이 까닭이니 곧 이사야가 다시 일렀으되 {{절||40}} 저희 눈을 멀게 하시고 저희 마음을 {{윗주|頑固|완고}}하게 하셨으니 이는 저희로 하여금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깨닫고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하였음이더라 {{절||41}} 이사야가 이렇게 말한 것은 {{윗주|主|주}}의 {{윗주|榮光|영광}}을 보고 {{윗주|主|주}}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절||42}} 그러나 {{윗주|官員|관원}} {{윗주|中|중}}에도 저를 믿는 {{윗주|者|자}}가 많되 바리새{{윗주|人|인}}들을 {{윗주|因|인}}하여 드러나게 말하지 못하니 이는 {{윗주|黜會|출회}}를 {{윗주|當|당}}할까 두려워함이라 {{절||43}} 저희는 사람의 {{윗주|榮光|영광}}을 하나님의 {{윗주|榮光|영광}}보다 더 사랑하였더라 {{절||44}} 예수께서 외쳐 가라사대 나를 믿는 {{윗주|者|자}}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며 {{절||45}} 나를 보는 {{윗주|者|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니라 {{절||46}} 나는 빛으로 {{윗주|世上|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윗주|者|자}}로 어두움에 {{윗주|居|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 {{절||47}}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지라도 내가 저를 {{윗주|審判|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윗주|世上|세상}}을 {{윗주|審判|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윗주|世上|세상}}을 {{윗주|救援|구원}}하려 함이로라 {{절||48}}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윗주|者|자}}를 {{윗주|審判|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나의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윗주|審判|심판}}하리라 {{절||49}} 내가 내 {{윗주|自意|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나의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윗주|親|친}}히 {{윗주|命令|명령}}하여 주셨으니 {{절||50}} 나는 그의 {{윗주|命令|명령}}이 {{윗주|永生|영생}}인줄 아노라 그러므로 나의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이르노라 하시니라 == 13장 == {{절|13|}} {{윗주|逾越節|유월절}} {{윗주|前|전}}에 예수께서 {{윗주|自己|자기}}가 {{윗주|世上|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줄 아시고 {{윗주|世上|세상}}에 있는 {{윗주|自己|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절||2}} {{윗주|魔鬼|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 {{절||3}} 저녁 먹는 {{윗주|中|중}} 예수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윗주|自己|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 또 {{윗주|自己|자기}}가 하나님께로부터 오셨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시고 {{절||4}}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윗주|手巾|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절||5}} 이에 대야에 물을 담아 {{윗주|弟子|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그 두르신 {{윗주|手巾|수건}}으로 씻기기를 {{윗주|始作|시작}}하여 {{절||6}}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니 가로되 {{윗주|主|주}}여 {{윗주|主|주}}께서 내 발을 씻기시나이까 {{절||7}}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나의 하는 것을 네가 이제는 알지 못하나 이 {{윗주|後|후}}에는 알리라 {{절||8}} 베드로가 가로되 내 발을 {{윗주|絶對|절대}}로 씻기지 못하시리이다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시되 내가 너를 씻기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윗주|相關|상관}}이 없느니라 {{절||9}} 시몬 베드로가 가로되 {{윗주|主|주}}여 내 발 뿐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겨 주옵소서 {{절||10}}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미 {{윗주|沐浴|목욕}}한 {{윗주|者|자}}는 발 밖에 씻을 {{윗주|必要|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절||11}} 이는 {{윗주|自己|자기}}를 팔 {{윗주|者|자}}가 누구인지 아심이라 그러므로 다는 깨끗지 아니하다 하시니라 {{절||12}} 저희 발을 씻기신 {{윗주|後|후}}에 옷을 입으시고 다시 앉아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윗주|行|행}}한 것을 너희가 아느냐 {{절||13}} 너희가 나를 {{윗주|先生|선생}}이라 또는 {{윗주|主|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 {{절||14}} 내가 {{윗주|主|주}}와 또는 {{윗주|先生|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 {{절||15}} 내가 너희에게 {{윗주|行|행}}한것 같이 너희도 {{윗주|行|행}}하게 하려하여 {{윗주|本|본}}을 보였노라 {{절||16}}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종이 {{윗주|上典|상전}}보다 크지 못하고 보냄을 받은 {{윗주|者|자}}가 보낸 {{윗주|者|자}}보다 크지 못하니 {{절||17}} 너희가 이것을 알고 {{윗주|行|행}}하면 {{윗주|福|복}}이 있으리라 {{절||18}} 내가 너희를 다 가리켜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의 {{윗주|擇|택}}한 {{윗주|者|자}}들이 누구인지 앎이라 그러나 내 떡을 먹는 {{윗주|者|자}}가 내게 발꿈치를 들었다 한 {{윗주|聖經|성경}}을 {{윗주|應|응}}하게 하려는 것이니라 {{절||19}} {{윗주|只今|지금}}부터 일이 이루기 {{윗주|前|전}}에 미리 너희에게 이름은 일이 이룰 때에 내가 그인줄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로라 {{절||20}}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의 보낸 {{윗주|者|자}}를 {{윗주|迎接|영접}}하는 {{윗주|者|자}}는 나를 {{윗주|迎接|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윗주|迎接|영접}}하는 {{윗주|者|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윗주|迎接|영접}}하는 것이니라 {{절||21}}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윗주|心靈|심령}}에 {{윗주|憫惘|민망}}하여 {{윗주|證據|증거}}하여 가라사대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윗주|中|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 하시니 {{절||22}} {{윗주|弟子|제자}}들이 서로 보며 뉘게 {{윗주|對|대}}하여 말씀하시는지 {{윗주|疑心|의심}}하더라 {{절||23}} 예수의 {{윗주|弟子|제자}} {{윗주|中|중}} 하나 곧 그의 사랑하시는 {{윗주|者|자}}가 예수의 품에 {{윗주|依支|의지}}하여 누웠는지라 {{절||24}} 시몬 베드로가 머릿짓을 하여 말하되 말씀하신 {{윗주|者|자}}가 누구인지 말하라 한대 {{절||25}} 그가 예수의 가슴에 그대로 {{윗주|依支|의지}}하여 말하되 {{윗주|主|주}}여 누구오니이까 {{절||26}}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시되 내가 한 조각을 찍어다가 주는 {{윗주|者|자}}가 그니라 하시고 곧 한 조각을 찍으셔다가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를 주시니 {{절||27}} 조각을 받은 {{윗주|後|후}} 곧 사단이 그 속에 들어간지라 이에 예수께서 유다에게 이르시되 네 하는 일을 {{윗주|速|속}}히 하라 하시니 {{절||28}} 이 말씀을 무슨 뜻으로 하셨는지 그 앉은 {{윗주|者|자}} {{윗주|中|중}}에 아는 이가 없고 {{절||29}} 어떤이들은 유다가 돈 {{윗주|櫃|궤}}를 맡았으므로 {{윗주|名節|명절}}에 우리의 쓸 {{윗주|物件|물건}}을 사라 하시는지 {{윗주|或|혹}} 가난한 {{윗주|者|자}}들에게 무엇을 주라 하시는 줄로 생각하더라 {{절||30}} 유다가 그 조각을 받고 곧 나가니 밤이러라 {{절||31}} 저가 나간 {{윗주|後|후}}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윗주|只今|지금}} {{윗주|人子|인자}}가 {{윗주|榮光|영광}}을 얻었고 하나님도 {{윗주|人子|인자}}를 {{윗주|因|인}}하여 {{윗주|榮光|영광}}을 얻으셨도다 {{절||32}} {{윗주|萬一|만일}} 하나님이 저로 {{윗주|因|인}}하여 {{윗주|榮光|영광}}을 얻으셨으면 하나님도 {{윗주|自己|자기}}로 {{윗주|因|인}}하여 저에게 {{윗주|榮光|영광}}을 주시리니 곧 주시리라 {{절||33}} {{윗주|小子|소자}}들아 내가 아직 {{윗주|暫時|잠시}} 너희와 함께 있겠노라 너희가 나를 찾을터이나 그러나 일찍 내가 유대{{윗주|人|인}}들에게 너희는 나의 가는 곳에 올 수 없다고 말한 것과 같이 {{윗주|只今|지금}} 너희에게도 이르노라 {{절||34}} 새 {{윗주|誡命|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절||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윗주|弟子|제자}}인줄 알리라 {{절||36}} 시몬 베드로가 가로되 {{윗주|主|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시되 나의 가는 곳에 네가 {{윗주|只今|지금}}은 따라 올 수 없으나 {{윗주|後|후}}에는 따라 오리라 {{절||37}} 베드로가 가로되 {{윗주|主|주}}여 내가 {{윗주|只今|지금}}은 어찌하여 따를 수 없나이까 {{윗주|主|주}}를 {{윗주|爲|위}}하여 내 목숨을 버리겠나이다 {{절||38}}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시되 네가 나를 {{윗주|爲|위}}하여 네 목숨을 버리겠느냐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윗주|眞實|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닭 울기 {{윗주|前|전}}에 네가 세{{윗주|番|번}} 나를 {{윗주|否認|부인}}하리라 == 14장 == {{절|14|}}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절||2}} 내 아버지 집에 {{윗주|居|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 으리라 내가 너희를 {{윗주|爲|위}}하여 {{윗주|處所|처소}}를 {{윗주|豫備|예비}}하러 가노니 {{절||3}} 가서 너희를 {{윗주|爲|위}}하여 {{윗주|處所|처소}}를 {{윗주|豫備|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윗주|迎接|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절||4}} 내가 가는 곳에 그 길을 너희가 알리라 {{절||5}} 도마가 가로되 {{윗주|主|주}}여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삽나이까 {{절||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윗주|眞理|진리}}요 {{윗주|生命|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윗주|者|자}}가 없느니라 {{절||7}} 너희가 나를 알았더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 {{절||8}} 빌립이 가로되 {{윗주|主|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윗주|足|족}}하겠나이다 {{절||9}} 예수께서 가라사대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윗주|者|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절||10}}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이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절||11}}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윗주|行|행}}하는 그 일을 {{윗주|因|인}}하여 나를 믿으라 {{절||12}}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윗주|者|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절||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윗주|求|구}}하든지 내가 {{윗주|施行|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윗주|因|인}}하여 {{윗주|榮光|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절||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윗주|求|구}}하면 내가 {{윗주|施行|시행}}하리라 {{절||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윗주|誡命|계명}}을 지키리라 {{절||16}} 내가 아버지께 {{윗주|求|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윗주|保惠師|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윗주|永遠|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절||17}} 저는 {{윗주|眞理|진리}}의 {{윗주|靈|영}}이라 {{윗주|世上|세상}}은 {{윗주|能|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윗주|居|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절||18}} 내가 너희를 {{윗주|孤兒|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절||19}} 조금 있으면 {{윗주|世上|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터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았고 너희도 살겠음이라 {{절||20}}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절||21}} 나의 {{윗주|誡命|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윗주|者|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윗주|者|자}}니 나를 사랑하는 {{윗주|者|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절||22}} 가룟{{윗주|人|인}} 아닌 유다가 가로되 {{윗주|主|주}}여 어찌하여 {{윗주|自己|자기}}를 우리에게는 나타내시고 {{윗주|世上|세상}}에게는 아니하려 하시나이까 {{절||23}}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라사대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 와서 {{윗주|居處|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 {{절||24}}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윗주|者|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너희의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 {{절||25}} 내가 아직 너희와 함께 있어서 이 말을 너희에게 하였거니와 {{절||26}} {{윗주|保惠師|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윗주|聖靈|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절||27}} {{윗주|平安|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윗주|平安|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윗주|世上|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절||28}} 내가 갔다가 너희에게로 온다 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나니 나를 사랑하였더면 나의 아버지께로 감을 기뻐하였으리라 아버지는 나보다 크심이니라 {{절||29}} 이제 일이 이루기 {{윗주|前|전}}에 너희에게 말한 것은 일이 이룰 때에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절||30}} 이 {{윗주|後|후}}에는 내가 너희와 말을 많이 하지 아니하리니 이 {{윗주|世上|세상}} 임금이 오겠음이라 그러나 저는 내게 {{윗주|關係|관계}}할 것이 없으니 {{절||31}} 오직 내가 아버지를 사랑하는 것과 아버지의 {{윗주|命|명}}하신대로 {{윗주|行|행}}하는것을 {{윗주|世上|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라 일어나라 여기를 떠나자 하시니라 == 15장 == {{절|15|}} 내가 참 {{윗주|葡萄|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윗주|農夫|농부}}라 {{절||2}} 무릇 내게 있어 {{윗주|果實|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윗주|除|제}}해 버리시고 무릇 {{윗주|果實|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윗주|果實|과실}}을 맺게 하려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 {{절||3}} 너희는 내가 일러 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 {{절||4}} 내 안에 {{윗주|居|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윗주|居|거}}하리라 가지가 {{윗주|葡萄|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윗주|果實|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절||5}} 나는 {{윗주|葡萄|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윗주|果實|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절||6}} 사람이 내 안에 {{윗주|居|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절||7}} 너희가 내 안에 {{윗주|居|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윗주|居|거}}하면 무엇이든지 {{윗주|願|원}}하는대로 {{윗주|求|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절||8}} 너희가 {{윗주|果實|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윗주|榮光|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윗주|弟子|제자}}가 되리라 {{절||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윗주|居|거}}하라 {{절||10}} 내가 아버지의 {{윗주|誡命|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윗주|居|거}}하는것 같이 너희도 내 {{윗주|誡命|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윗주|居|거}}하리라 {{절||1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윗주|充滿|충만}}하게 하려함이니라 {{절||12}} 내 {{윗주|誡命|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절||13}} 사람이 {{윗주|親舊|친구}}를 {{윗주|爲|위}}하여 {{윗주|自己|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 {{절||14}} 너희가 나의 {{윗주|命|명}}하는대로 {{윗주|行|행}}하면 곧 나의 {{윗주|親舊|친구}}라 {{절||15}}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윗주|主人|주인}}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윗주|親舊|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니라 {{절||16}} 너희가 나를 {{윗주|擇|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윗주|擇|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윗주|果實|과실}}을 맺게 하고 또 너희 {{윗주|果實|과실}}이 {{윗주|恒常|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윗주|求|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 {{절||17}}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윗주|命|명}}함은 너희로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로라 {{절||18}} {{윗주|世上|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절||19}} 너희가 {{윗주|世上|세상}}에 {{윗주|屬|속}}하였으면 {{윗주|世上|세상}}이 {{윗주|自己|자기}}의 것을 사랑할 터이나 너희는 {{윗주|世上|세상}}에 {{윗주|屬|속}}한 {{윗주|者|자}}가 아니요 도리어 {{윗주|世上|세상}}에서 나의 {{윗주|擇|택}}함을 입은 {{윗주|者|자}}인{{윗주|故|고}}로 {{윗주|世上|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절||20}} 내가 너희더러 종이 {{윗주|主人|주인}}보다 더 크지 못하다 한 말을 {{윗주|記憶|기억}}하라 사람들이 나를 {{윗주|逼迫|핍박}}하였은즉 너희도 {{윗주|逼迫|핍박}}할 터이요 내 말을 지켰은즉 너희 말도 지킬 터이라 {{절||21}} 그러나 사람들이 내 이름을 {{윗주|因|인}}하여 이 모든 일을 너희에게 하리니 이는 나 보내신 이를 알지 못함이니라 {{절||22}} 내가 와서 저희에게 말하지 아니하였더면 {{윗주|罪|죄}}가 없었으려니와 {{윗주|只今|지금}}은 그 {{윗주|罪|죄}}를 핑계할 수 없느니라 {{절||23}} 나를 미워하는 {{윗주|者|자}}는 또 내 아버지를 미워하느니라 {{절||24}} 내가 아무도 못한 일을 저희 {{윗주|中|중}}에서 하지 아니하였더면 저희가 {{윗주|罪|죄}} 없었으려니와 {{윗주|只今|지금}}은 저희가 나와 및 내 아버지를 보았고 또 미워하였도다 {{절||25}} 그러나 이는 저희 {{윗주|律法|율법}}에 {{윗주|記錄|기록}}된바 저희가 {{윗주|緣故|연고}} 없이 나를 미워하였다한 말을 {{윗주|應|응}}하게 하려 함이니라 {{절||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윗주|保惠師|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윗주|眞理|진리}}의 {{윗주|聖靈|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윗주|證據|증거}}하실 것이요 {{절||27}} 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으므로 {{윗주|證據|증거}}하느니라 == 16장 == {{절|16|}}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윗주|失足|실족}}지 않게 하려 함이니 {{절||2}} 사람들이 너희를 {{윗주|黜會|출회}}할 뿐아니라 때가 이르면 무릇 너희를 죽이는 {{윗주|者|자}}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윗주|例|예}}라 하리라 {{절||3}} 저희가 이런 일을 할 것은 아버지와 나를 알지 못함이라 {{절||4}} 오직 너희에게 이 말을 이른 것은 너희로 그 때를 {{윗주|當|당}}하면 내가 너희에게 이 말 한 것을 {{윗주|記憶|기억}}나게 하려 함이요 처음부터 이 말을 하지 아니한 것은 내가 너희와 함께 있었음이니라 {{절||5}} {{윗주|只今|지금}} 내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가는데 너희 {{윗주|中|중}}에서 나더러 어디로 가느냐 묻는 {{윗주|者|자}}가 없고 {{절||6}} 도리어 내가 이 말을 하므로 너희 마음에 근심이 가득하였도다 {{절||7}} 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윗주|實狀|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이 너희에게 {{윗주|有益|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윗주|保惠師|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절||8}} 그가 와서 {{윗주|罪|죄}}에 {{윗주|對|대}}하여 {{윗주|義|의}}에 {{윗주|對|대}}하여 {{윗주|審判|심판}}에 {{윗주|對|대}}하여 {{윗주|世上|세상}}을 {{윗주|責望|책망}}하시리라 {{절||9}} {{윗주|罪|죄}}에 {{윗주|對|대}}하여라 함은 저희가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절||10}} {{윗주|義|의}}에 {{윗주|對|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절||11}} {{윗주|審判|심판}}에 {{윗주|對|대}}하여라 함은 이 {{윗주|世上|세상}} 임금이 {{윗주|審判|심판}}을 받았음이니라 {{절||12}}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윗주|只今|지금}}은 너희가 {{윗주|堪當|감당}}치 못하리라 {{절||13}} 그러하나 {{윗주|眞理|진리}}의 {{윗주|聖靈|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윗주|眞理|진리}} 가운데로 {{윗주|引導|인도}}하시리니 그가 {{윗주|自意|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윗주|將來|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절||14}} 그가 내 {{윗주|榮光|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겠음이니라 {{절||15}} 무릇 아버지께 있는 것은 다 내 것이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리라 하였노라 {{절||16}} 조금 있으면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신대 {{절||17}} {{윗주|弟子|제자}} {{윗주|中|중}}에서 서로 말하되 우리에게 말씀하신바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시며 또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하신 것이 무슨 말씀이뇨 하고 {{절||18}} 또 말하되 조금 있으면이라한 말씀이 무슨 말씀이뇨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알지 못하노라 하거늘 {{절||19}} 예수께서 그 묻고자 함을 아시고 가라사대 내 말이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므로 서로 {{윗주|問議|문의}}하느냐 {{절||20}}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윗주|哭|곡}}하고 {{윗주|哀痛|애통}}하겠으나 {{윗주|世上|세상}}은 기뻐하리라 너희는 근심하겠으나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 {{절||21}} {{윗주|女子|여자}}가 {{윗주|解産|해산}}하게 되면 그 때가 이르렀으므로 근심하나 아이를 낳으면 {{윗주|世上|세상}}에 사람 난 기쁨을 {{윗주|因|인}}하여 그 {{윗주|苦痛|고통}}을 다시 {{윗주|記憶|기억}}지 아니하느니라 {{절||22}} {{윗주|只今|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윗주|者|자}}가 없느니라 {{절||23}} 그 날에는 너희가 아무 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윗주|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윗주|求|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절||24}} {{윗주|至今|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윗주|求|구}}하지 아니하였으나 {{윗주|求|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윗주|充滿|충만}}하리라 {{절||25}} 이것을 {{윗주|比辭|비사}}로 너희에게 일렀거니와 때가 이르면 다시 {{윗주|比辭|비사}}로 너희에게 이르지 않고 아버지에 {{윗주|對|대}}한 것을 밝히 이르리라 {{절||26}} 그 날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윗주|求|구}}할 것이요 내가 너희를 {{윗주|爲|위}}하여 아버지께 {{윗주|求|구}}하겠다 하는 말이 아니니 {{절||27}} 이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나를 하나님께로서 온줄 믿은 {{윗주|故|고}}로 아버지께서 {{윗주|親|친}}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니라 {{절||28}} 내가 아버지께로 나와서 {{윗주|世上|세상}}에 왔고 다시 {{윗주|世上|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노라 하시니 {{절||29}} {{윗주|弟子|제자}}들이 말하되 {{윗주|只今|지금}}은 밝히 말씀하시고 아무 {{윗주|比辭|비사}}도 하지 아니하시니 {{절||30}} 우리가 {{윗주|只今|지금}}에야 {{윗주|主|주}}께서 모든 것을 아시고 또 사람의 물음을 기다리시지 않는줄 아나이다 이로써 하나님께로서 나오심을 우리가 믿삽나이다 {{절||31}}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시되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 {{절||32}} 보라 너희가 다 {{윗주|各各|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 {{절||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윗주|平安|평안}}을 누리게 하려함이라 {{윗주|世上|세상}}에서는 너희가 {{윗주|患難|환난}}을 {{윗주|當|당}}하나 {{윗주|膽大|담대}}하라 내가 {{윗주|世上|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 == 17장 == {{절|17|}}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가라사대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윗주|榮華|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윗주|榮華|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절||2}}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윗주|者|자}}에게 {{윗주|永生|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윗주|萬民|만민}}을 다스리는 {{윗주|權勢|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절||3}} {{윗주|永生|영생}}은 곧 {{윗주|唯一|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윗주|者|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절||4}}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윗주|世上|세상}}에서 {{윗주|榮華|영화}}롭게 하였사오니 {{절||5}} 아버지여 {{윗주|創世前|창세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윗주|榮華|영화}}로써 {{윗주|只今|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윗주|榮華|영화}}롭게 하옵소서 {{절||6}} {{윗주|世上|세상}} {{윗주|中|중}}에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었나이다 저희는 아버지의 것이었는데 내게 주셨으며 저희는 아버지의 말씀을 지키었나이다 {{절||7}} {{윗주|只今|지금}} 저희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것이 다 아버지께로서 온 것인줄 알았나이다 {{절||8}}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말씀들을 저희에게 주었사오며 저희는 이것을 받고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나온 줄을 참으로 아오며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도 믿었사옵나이다 {{절||9}} 내가 저희를 {{윗주|爲|위}}하여 비옵나니 내가 비옵는 것은 {{윗주|世上|세상}}을 {{윗주|爲|위}}함이 아니요 내게 주신 {{윗주|者|자}}들을 {{윗주|爲|위}}함이니이다 저희는 아버지의 것이로소이다 {{절||10}} 내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요 아버지의 것은 내 것이온데 내가 저희로 말미암아 {{윗주|榮光|영광}}을 받았나이다 {{절||11}} 나는 {{윗주|世上|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저희는 {{윗주|世上|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윗주|保全|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절||12}} 내가 저희와 함께 있을 때에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윗주|保全|보전}}하와 지키었나이다 그 {{윗주|中|중}}에 하나도 {{윗주|滅亡|멸망}}치 않고 오직 {{윗주|滅亡|멸망}}의 {{윗주|子息|자식}} 뿐이오니 이는 {{윗주|聖經|성경}}을 {{윗주|應|응}}하게 함이니이다 {{절||13}} {{윗주|只今|지금}} 내가 아버지께로 가오니 내가 {{윗주|世上|세상}}에서 이 말을 하옵는 것은 저희로 내 기쁨을 저희 안에 {{윗주|充滿|충만}}히 가지게하려 함이니이다 {{절||14}}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저희에게 주었사오매 {{윗주|世上|세상}}이 저희를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윗주|世上|세상}}에 {{윗주|屬|속}}하지 아니함 같이 저희도 {{윗주|世上|세상}}에 {{윗주|屬|속}}하지 아니함을 {{윗주|因|인}}함이니이다 {{절||15}} 내가 비옵는 것은 저희를 {{윗주|世上|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윗주|爲|위}}함이 아니요 오직 {{윗주|惡|악}}에 빠지지 않게 {{윗주|保全|보전}}하시기를 {{윗주|爲|위}}함이니이다 {{절||16}} 내가 {{윗주|世上|세상}}에 {{윗주|屬|속}}하지 아니함 같이 저희도 {{윗주|世上|세상}}에 {{윗주|屬|속}}하지 아니하였삽나이다 {{절||17}} 저희를 {{윗주|眞理|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윗주|眞理|진리}}니이다 {{절||18}} 아버지께서 나를 {{윗주|世上|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나도 저희를 {{윗주|世上|세상}}에 보내었고 {{절||19}} 또 저희를 {{윗주|爲|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저희도 {{윗주|眞理|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절||20}}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윗주|爲|위}}함이 아니요 또 저희 말을 {{윗주|因|인}}하여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윗주|爲|위}}함이니 {{절||21}}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윗주|世上|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절||22}} 내게 주신 {{윗주|榮光|영광}}을 내가 저희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것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절||23}} 곧 내가 저희 안에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저희로 {{윗주|穩全|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저희도 사랑하신 것을 {{윗주|世上|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절||24}} 아버지여 내게 주신 {{윗주|者|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윗주|創世前|창세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윗주|榮光|영광}}을 저희로 보게 하시기를 {{윗주|願|원}}하옵니다 {{절||25}} {{윗주|義|의}}로우신 아버지여 {{윗주|世上|세상}}이 아버지를 알지 못하여도 나는 아버지를 알았삽고 저희도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줄 알았삽나이다 {{절||26}}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저희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저희 안에 있고 나도 저희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 == 18장 == {{절|18|}}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윗주|弟子|제자}}들과 함께 기드론 시내 저{{윗주|便|편}}으로 나가시니 거기 동산이 있는데 {{윗주|弟子|제자}}들과 함께 들어가시다 {{절||2}} 거기는 예수께서 {{윗주|弟子|제자}}들과 가끔 모이시는 곳이므로 예수를 파는 유다도 그 곳을 알더라 {{절||3}} 유다가 {{윗주|軍隊|군대}}와 및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과 바리새{{윗주|人|인}}들에게서 얻은 {{윗주|下屬|하속}}들을 데리고 {{윗주|燈|등}}과 홰와 {{윗주|兵器|병기}}를 가지고 그리로 오는지라 {{절||4}} 예수께서 그 {{윗주|當|당}}할 일을 다 아시고 나아가 가라사대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 {{절||5}} {{윗주|對答|대답}}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가라사대 내로라 하시니라 그를 파는 유다도 저희와 함께 섰더라 {{절||6}} 예수께서 저희에게 내로라 하실 때에 저희가 물러가서 땅에 엎드러지는지라 {{절||7}} 이에 다시 누구를 찾느냐고 물으신대 저희가 말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절||8}}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시되 너희에게 내로라 하였으니 나를 찾거든 이 사람들의 가는 것을 {{윗주|容納|용납}}하라 하시니 {{절||9}} 이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윗주|者|자}} {{윗주|中|중}}에서 하나도 잃지 아니하였삽나이다 하신 말씀을 {{윗주|應|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절||10}} 이에 시몬 베드로가 {{윗주|劍|검}}을 가졌는데 이것을 빼어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의 종을 쳐서 오른{{윗주|便|편}} 귀를 베어버리니 그 종의 이름은 말고라 {{절||11}} 예수께서 베드로더러 이르시되 {{윗주|劍|검}}을 집에 꽃으라 아버지께서 주신 {{윗주|盞|잔}}을 내가 마시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절||12}} 이에 {{윗주|軍隊|군대}}와 {{윗주|千夫長|천부장}}과 유대{{윗주|人|인}}의 {{윗주|下屬|하속}}들이 예수를 잡아 {{윗주|結縛|결박}}하여 {{절||13}} 먼저 안나스에게로 끌고 가니 안나스는 그 해의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인 가야바의 {{윗주|丈人|장인}}이라 {{절||14}} 가야바는 유대{{윗주|人|인}}들에게 한 사람이 {{윗주|百姓|백성}}을 {{윗주|爲|위}}하여 죽는 것이 {{윗주|有益|유익}}하다 {{윗주|眷顧|권고}}하던 {{윗주|者|자}}러라 {{절||15}} 시몬 베드로와 또 다른 {{윗주|弟子|제자}} 하나가 예수를 따르니 이 {{윗주|弟子|제자}}는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과 아는 사람이라 예수와 함께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의 집 뜰에 들어가고 {{절||16}} 베드로는 {{윗주|門|문}} 밖에 섰는지라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과 아는 그 다른 {{윗주|弟子|제자}}가 나가서 {{윗주|門|문}} 지키는 {{윗주|女子|여자}}에게 말하여 베드로를 데리고 들어왔더니 {{절||17}} {{윗주|門|문}} 지키는 {{윗주|女|여}}종이 베드로에게 말하되 너도 이 사람의 {{윗주|弟子|제자}} {{윗주|中|중}} 하나가 아니냐 하니 그가 말하되 나는 아니라 하고 {{절||18}} 그 때가 추운{{윗주|故|고}}로 종과 {{윗주|下屬|하속}}들이 숯불을 피우고 서서 쬐니 베드로도 함께 서서 쬐더라 {{절||19}}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이 예수에게 그의 {{윗주|弟子|제자}}들과 그의 {{윗주|敎訓|교훈}}에 {{윗주|對|대}}하여 물으니 {{절||20}}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시되 내가 드러내어 놓고 {{윗주|世上|세상}}에 말하였노라 모든 유대{{윗주|人|인}}들의 모이는 {{윗주|會堂|회당}}과 {{윗주|聖殿|성전}}에서 {{윗주|恒常|항상}} 가르쳤고 {{윗주|隱密|은밀}}히는 아무 것도 말하지 아니하였거늘 {{절||21}} 어찌하여 내게 묻느냐 내가 무슨 말을 하였는지 들은 {{윗주|者|자}}들에게 물어 보라 저희가 나의 하던 말을 아느니라 {{절||22}} 이 말씀을 하시매 곁에 섰는 {{윗주|下屬|하속}} 하나가 손으로 예수를 쳐 가로되 네가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에게 이같이 {{윗주|對答|대답}}하느냐 하니 {{절||23}}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시되 내가 말을 잘못하였으면 그 잘못한 것을 {{윗주|證據|증거}}하라 잘하였으면 네가 어찌하여 나를 치느냐 하시더라 {{절||24}} 안나스가 예수를 {{윗주|結縛|결박}}한 그대로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 가야바에게 보내니라 {{절||25}} 시몬 베드로가 서서 불을 쬐더니 사람들이 묻되 너도 그 {{윗주|弟子|제자}} {{윗주|中|중}} 하나가 아니냐 베드로가 {{윗주|否認|부인}}하여 가로되 나는 아니라 하니 {{절||26}}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의 종 하나는 베드로에게 귀를 베어 버리운 사람의 {{윗주|一家|일가}}라 가로되 네가 그 사람과 함께 동산에 있던 것을 내가 보지 아니하였느냐 {{절||27}} 이에 베드로가 또 {{윗주|否認|부인}}하니 곧 닭이 울더라 {{절||28}} 저희가 예수를 가야바에게서 {{윗주|官庭|관정}}으로 끌고 가니 새벽이라 저희는 더럽힘을 받지 아니하고 {{윗주|逾越節|유월절}} 잔치를 먹고자 하여 {{윗주|官庭|관정}}에 들어가지 아니하더라 {{절||29}} 그러므로 빌라도가 밖으로 저희에게 나가서 말하되 너희가 무슨 일로 이 사람을 {{윗주|告訴|고소}}하느냐 {{절||30}}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이 사람이 {{윗주|行惡者|행악자}}가 아니었더면 우리가 {{윗주|當身|당신}}에게 넘기지 아니하였겠나이다 {{절||31}} 빌라도가 가로되 너희가 저를 데려다가 너희 {{윗주|法|법}}대로 {{윗주|裁判|재판}}하라 유대{{윗주|人|인}}들이 가로되 우리에게는 사람을 죽이는 {{윗주|權|권}}이 없나이다 하니 {{절||32}} 이는 예수께서 {{윗주|自己|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가리켜 하신 말씀을 {{윗주|應|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절||33}} 이에 빌라도가 다시 {{윗주|官庭|관정}}에 들어가 예수를 불러 가로되 네가 유대{{윗주|人|인}}의 {{윗주|王|왕}}이냐 {{절||34}}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시되 이는 네가 스스로 하는 말이뇨 다른 사람들이 나를 {{윗주|對|대}}하여 네게 한 말이뇨 {{절||35}} 빌라도가 {{윗주|對答|대답}}하되 내가 유대{{윗주|人|인}}이냐 네 나라 사람과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이 너를 내게 넘겼으니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절||36}}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윗주|世上|세상}}에 {{윗주|屬|속}}한 것이 아니라 {{윗주|萬一|만일}} 내 나라가 이 {{윗주|世上|세상}}에 {{윗주|屬|속}}한 것이었더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윗주|人|인}}들에게 넘기우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윗주|屬|속}}한 것이 아니니라 {{절||37}} 빌라도가 가로되 그러면 네가 {{윗주|王|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윗주|王|왕}}이니라 내가 이를 {{윗주|爲|위}}하여 났으며 이를 {{윗주|爲|위}}하여 {{윗주|世上|세상}}에 왔나니 곧 {{윗주|眞理|진리}}에 {{윗주|對|대}}하여 {{윗주|證據|증거}}하려 함이로다 무릇 {{윗주|眞理|진리}}에 {{윗주|屬|속}}한 {{윗주|者|자}}는 내 소리를 듣느니라 하신대 {{절||38}} 빌라도가 가로되 {{윗주|眞理|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 이 말을 하고 다시 유대{{윗주|人|인}}들에게 나가서 이르되 나는 그에게서 아무 {{윗주|罪|죄}}도 찾지 못하노라 {{절||39}} {{윗주|逾越節|유월절}}이면 내가 너희에게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윗주|前例|전례}}가 있으니 그러면 너희는 내가 유대{{윗주|人|인}}의 {{윗주|王|왕}}을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윗주|願|원}}하느냐 하니 {{절||40}} 저희가 또 소리질러 가로되 이 사람이 아니라 바라바라 하니 바라바는 {{윗주|强盜|강도}}러라 == 19장 == {{절|19|}} 이에 빌라도가 예수를 데려다가 채찍질하더라 {{절||2}} {{윗주|軍兵|군병}}들이 가시로 {{윗주|冕旒冠|면류관}}을 엮어 그의 머리에 씌우고 {{윗주|紫色|자색}} 옷을 입히고 {{절||3}} 앞에 와서 가로되 유대{{윗주|人|인}}의 {{윗주|王|왕}}이여 {{윗주|平安|평안}}할찌어다 하며 손바닥으로 때리더라 {{절||4}} 빌라도가 다시 밖에 나가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을 데리고 너희에게 나오나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아무 {{윗주|罪|죄}}도 찾지 못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로다 하더라 {{절||5}} 이에 예수께서 가시 {{윗주|冕旒冠|면류관}}을 쓰고 {{윗주|紫色|자색}} 옷을 입고 나오시니 빌라도가 저희에게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이로다 하매 {{절||6}}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과 {{윗주|下屬|하속}}들이 예수를 보고 소리질러 가로되 {{윗주|十字架|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윗주|十字架|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빌라도가 가로되 너희가 {{윗주|親|친}}히 데려다가 {{윗주|十字架|십자가}}에 못 박으라 나는 그에게서 {{윗주|罪|죄}}를 찾지 못하노라 {{절||7}} 유대{{윗주|人|인}}들이 {{윗주|對答|대답}}하되 우리에게 {{윗주|法|법}}이 있으니 그 {{윗주|法|법}}대로 하면 저가 {{윗주|當然|당연}}히 죽을 것은 저가 {{윗주|自己|자기}}를 하나님 아들이라 함이니이다 {{절||8}} 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더욱 두려워하여 {{절||9}} 다시 {{윗주|官庭|관정}}에 들어가서 예수께 말하되 너는 어디로서냐 하되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여 주지 아니하시는지라 {{절||10}} 빌라도가 가로되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를 놓을 {{윗주|權勢|권세}}도 있고 {{윗주|十字架|십자가}}에 못 박을 {{윗주|權勢|권세}}도 있는줄 알지 못하느냐 {{절||11}} 예수께서 {{윗주|對答|대답}}하시되 위에서 주지 아니하셨더면 나를 {{윗주|害|해}}할 {{윗주|權勢|권세}}가 없었으리니 그러므로 나를 네게 넘겨 준 {{윗주|者|자}}의 {{윗주|罪|죄}}는 더 크니라 하시니 {{절||12}} 이러하므로 빌라도가 예수를 놓으려고 힘썼으나 유대{{윗주|人|인}}들이 소리질러 가로되 이 사람을 놓으면 가이사의 {{윗주|忠臣|충신}}이 아니니이다 무릇 {{윗주|自己|자기}}를 {{윗주|王|왕}}이라 하는 {{윗주|者|자}}는 가이사를 {{윗주|叛逆|반역}}하는 것이니이다 {{절||13}} 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예수를 끌고 나와서 박석 (히브리 말로 가바다)이란 곳에서 {{윗주|裁判席|재판석}}에 앉았더라 {{절||14}} 이 날은 {{윗주|逾越節|유월절}}의 {{윗주|豫備日|예비일}}이요 때는 {{윗주|第|제}} {{윗주|六時|육시}}라 빌라도가 유대{{윗주|人|인}}들에게 이르되 보라 너희 {{윗주|王|왕}}이로다 {{절||15}} 저희가 소리지르되 없이 하소서 없이 하소서 저를 {{윗주|十字架|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빌라도가 가로되 내가 너희 {{윗주|王|왕}}을 {{윗주|十字架|십자가}}에 못 박으랴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이 {{윗주|對答|대답}}하되 가이사 {{윗주|外|외}}에는 우리에게 {{윗주|王|왕}}이 없나이다 하니 {{절||16}} 이에 예수를 {{윗주|十字架|십자가}}에 못 박히게 저희에게 넘겨주니라 {{절||17}} 저희가 예수를 맡으매 예수께서 {{윗주|自己|자기}}의 {{윗주|十字架|십자가}}를 지시고 {{윗주|骸骨|해골}} (히브리 말로 골고다)이라 하는 곳에 나오시니 {{절||18}} 저희가 거기서 예수를 {{윗주|十字架|십자가}}에 못 박을새 다른 두 사람도 그와 함께 {{윗주|左右便|좌우편}}에 못 박으니 예수는 가운데 있더라 {{절||19}} 빌라도가 {{윗주|牌|패}}를 써서 {{윗주|十字架|십자가}} 위에 붙이니 나사렛 예수 유대{{윗주|人|인}}의 {{윗주|王|왕}}이라 {{윗주|記錄|기록}}되었더라 {{절||20}} 예수의 못 박히신 곳이 {{윗주|城|성}}에서 가까운{{윗주|故|고}}로 많은 유대{{윗주|人|인}}이 이 {{윗주|牌|패}}를 읽는데 히브리와 로마와 헬라 말로 {{윗주|記錄|기록}}되었더라 {{절||21}} 유대{{윗주|人|인}}의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이 빌라도에게 이르되 유대{{윗주|人|인}}의 {{윗주|王|왕}}이라 말고 {{윗주|自稱|자칭}} 유대{{윗주|人|인}}의 {{윗주|王|왕}}이라 쓰라 하니 {{절||22}} 빌라도가 {{윗주|對答|대답}}하되 나의 쓸 것을 썼다 하니라 {{절||23}} {{윗주|軍兵|군병}}들이 예수를 {{윗주|十字架|십자가}}에 못 박고 그의 옷을 {{윗주|取|취}}하여 네 깃에 나눠 {{윗주|各各|각각}} 한 깃씩 얻고 속옷도 {{윗주|取|취}}하니 이 속옷은 호지 아니하고 위에서부터 {{윗주|通|통}}으로 짠 것이라 {{절||24}} {{윗주|軍兵|군병}}들이 서로 말하되 이것을 찢지 말고 누가 얻나 제비 뽑자 하니 이는 {{윗주|聖經|성경}}에 저희가 내 옷을 나누고 내 옷을 제비 뽑나이다 한 것을 {{윗주|應|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윗주|軍兵|군병}}들은 이런 일을 하고 {{절||25}} 예수의 {{윗주|十字架|십자가}} 곁에는 그 {{윗주|母親|모친}}과 {{윗주|姨母|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절||26}} 예수께서 그 {{윗주|母親|모친}}과 사랑하시는 {{윗주|弟子|제자}}가 곁에 섰는 것을 보시고 그 {{윗주|母親|모친}}께 말씀하시되 {{윗주|女子|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절||27}} 또 그 {{윗주|弟子|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윗주|弟子|제자}}가 {{윗주|自己|자기}} 집에 모시니라 {{절||28}} 이 {{윗주|後|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룬줄 아시고 {{윗주|聖經|성경}}으로 {{윗주|應|응}}하게 하려하사 가라사대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절||29}} 거기 신 {{윗주|葡萄酒|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윗주|葡萄酒|포도주}}를 머금은 {{윗주|海絨|해융}}을 {{윗주|牛膝草|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절||30}} 예수께서 신 {{윗주|葡萄酒|포도주}}를 받으신 {{윗주|後|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윗주|靈魂|영혼}}이 돌아가시니라 {{절||31}} 이 날은 {{윗주|豫備日|예비일}}이라 유대{{윗주|人|인}}들은 그 {{윗주|安息日|안식일}}이 큰 날이므로 그 {{윗주|安息日|안식일}}에 {{윗주|屍體|시체}}들을 {{윗주|十字架|십자가}}에 두지 아니하려 하여 빌라도에게 그들의 다리를 꺾어 {{윗주|屍體|시체}}를 치워 달라 하니 {{절||32}} {{윗주|軍兵|군병}}들이 가서 예수와 함께 못박힌 첫째 사람과 또 그 다른 사람의 다리를 꺾고 {{절||33}} 예수께 이르러는 이미 죽은것을 보고 다리를 꺾지 아니하고 {{절||34}} 그 {{윗주|中|중}} 한 {{윗주|軍兵|군병}}이 {{윗주|槍|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절||35}} 이를 본 {{윗주|者|자}}가 {{윗주|證據|증거}}하였으니 그 {{윗주|證據|증거}}가 참이라 저가 {{윗주|自己|자기}}의 말하는 것이 참인줄 알고 너희로 믿게 하려함이니라 {{절||36}} 이 일이 이룬 것은 그 뼈가 하나도 꺾이우지 아니하리라 한 {{윗주|聖經|성경}}을 {{윗주|應|응}}하게 하려함이라 {{절||37}} 또 다른 {{윗주|聖經|성경}}에 저희가 그 찌른 {{윗주|者|자}}를 보리라 하였느니라 {{절||38}}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예수의 {{윗주|弟子|제자}}나 유대{{윗주|人|인}}을 두려워하여 {{윗주|隱諱|은휘}}하더니 이 일 {{윗주|後|후}}에 빌라도더러 예수의 {{윗주|屍體|시체}}를 가져가기를 {{윗주|求|구}}하매 빌라도가 {{윗주|許諾|허락}} 하는지라 이에 가서 예수의 {{윗주|屍體|시체}}를 가져가니라 {{절||39}} 일찍 예수께 밤에 나아왔던 니고데모도 {{윗주|沒藥|몰약}}과 {{윗주|沉香|침향}} 섞은 것을 {{윗주|百斤|백근}}쯤 가지고 온지라 {{절||40}} 이에 예수의 {{윗주|屍體|시체}}를 가져다가 유대{{윗주|人|인}}의 {{윗주|葬禮法|장례법}}대로 그 {{윗주|香品|향품}}과 함께 {{윗주|細麻布|세마포}}로 쌌더라 {{절||41}} 예수의 {{윗주|十字架|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에 동산이 있고 동산 안에 아직 사람을 {{윗주|葬事|장사}}한 일이 없는 새 무덤이 있는지라 {{절||42}} 이 날은 유대{{윗주|人|인}}의 {{윗주|豫備日|예비일}}이요 또 무덤이 가까운{{윗주|故|고}}로 예수를 거기 두니라 == 20장 == {{절|20|}} {{윗주|安息|안식}} {{윗주|後|후}} 첫날 이른 아침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돌이 무덤에서 옮겨간 것을 보고 {{절||2}} 시몬 베드로와 예수의 사랑하시던 그 다른 {{윗주|弟子|제자}}에게 달려가서 말하되 사람이 {{윗주|主|주}}를 무덤에서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겠다 하니 {{절||3}} 베드로와 그 다른 {{윗주|弟子|제자}}가 나가서 무덤으로 갈새 {{절||4}} 둘이 같이 달음질하더니 그 다른 {{윗주|弟子|제자}}가 베드로보다 더 빨리 달아나서 먼저 무덤에 이르러 {{절||5}} 구푸려 {{윗주|細麻布|세마포}} 놓인 것을 보았으나 들어가지는 아니하였더니 {{절||6}} 시몬 베드로도 따라 와서 무덤에 들어가 보니 {{윗주|細麻布|세마포}}가 놓였고 {{절||7}} 또 머리를 쌌던 {{윗주|手巾|수건}}은 {{윗주|細麻布|세마포}}와 함께 놓이지 않고 딴 곳에 개켜 있더라 {{절||8}} 그 때에야 무덤에 먼저 왔던 그 다른 {{윗주|弟子|제자}}도 들어가 보고 믿더라 {{절||9}} (저희는 {{윗주|聖經|성경}}에 그가 죽은 {{윗주|者|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신 말씀을 아직 알지 못하더라) {{절||10}} 이에 두 {{윗주|弟子|제자}}가 {{윗주|自己|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절||11}}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더니 울면서 구푸려 무덤 속을 들여다보니 {{절||12}} 흰 옷 입은 두 {{윗주|天使|천사}}가 예수의 {{윗주|屍體|시체}} 뉘었던 곳에 하나는 머리 {{윗주|便|편}}에 하나는 발 {{윗주|便|편}}에 앉았더라 {{절||13}} {{윗주|天使|천사}}들이 가로되 {{윗주|女子|여자}}여 어찌하여 우느냐 가로되 사람이 내 {{윗주|主|주}}를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내가 알지 못함이니이다 {{절||14}} 이 말을 하고 뒤로 돌이켜 예수의 서신 것을 보나 예수신줄 알지못하더라 {{절||15}} 예수께서 가라사대 {{윗주|女子|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하시니 마리아는 그가 동산지기인 줄로 알고 가로되 {{윗주|主|주}}여 {{윗주|當身|당신}}이 옮겨 갔거든 어디 두었는지 내게 이르소서 그리하면 내가 가져가리이다 {{절||16}} 예수께서 마리아야 하시거늘 마리아가 돌이켜 히브리 말로 랍오니여 하니 (이는 {{윗주|先生|선생}}님이라) {{절||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만지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못하였노라 너는 내 {{윗주|兄弟|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신대 {{절||18}} 막달라 마리아가 가서 {{윗주|弟子|제자}}들에게 내가 {{윗주|主|주}}를 보았다 하고 또 {{윗주|主|주}}께서 {{윗주|自己|자기}}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르니라 {{절||19}} 이 날 곧 {{윗주|安息|안식}} {{윗주|後|후}} 첫날 저녁 때에 {{윗주|弟子|제자}}들이 유대{{윗주|人|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윗주|門|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윗주|平康|평강}}이 있을찌어다 {{절||20}}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윗주|弟子|제자}}들이 {{윗주|主|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절||21}}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윗주|平康|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절||22}}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윗주|向|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윗주|聖靈|성령}}을 받으라 {{절||23}} 너희가 뉘 {{윗주|罪|죄}}든지 {{윗주|赦|사}}하면 {{윗주|赦|사}}하여질 것이요 뉘 {{윗주|罪|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절||24}} 열 두 {{윗주|弟子|제자}} {{윗주|中|중}}에 하나인 디두모라 하는 도마는 예수 오셨을 때에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절||25}} 다른 {{윗주|弟子|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윗주|主|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가로되 내가 그 손의 못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절||26}} 여드레를 지나서 {{윗주|弟子|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윗주|門|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윗주|平康|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절||27}}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윗주|者|자}}가 되지 말고 믿는 {{윗주|者|자}}가 되라 {{절||28}} 도마가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나의 {{윗주|主|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절||29}}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를 본 {{윗주|故|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윗주|者|자}}들은 {{윗주|福|복}}되도다 하시니라 {{절||30}} 예수께서 {{윗주|弟子|제자}}들 앞에서 이{{윗주|冊|책}}에 {{윗주|記錄|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윗주|表蹟|표적}}도 많이 {{윗주|行|행}}하셨으나 {{절||31}} 오직 이것을 {{윗주|記錄|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윗주|生命|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 21장 == {{절|21|}} 그 {{윗주|後|후}}에 예수께서 디베랴 바다에서 또 {{윗주|弟子|제자}}들에게 {{윗주|自己|자기}}를 나타내셨으니 나타내신 일이 이러하니라 {{절||2}} 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 하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또 다른 {{윗주|弟子|제자}} 둘이 함께 있더니 {{절||3}} 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매 저희가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이 밤에 아무 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절||4}} 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윗주|弟子|제자}}들이 예수신줄 알지 못하는지라 {{절||5}} 예수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윗주|對答|대답}}하되 없나이다 {{절||6}} 가라사대 그물을 배 오른 {{윗주|便|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얻으리라 하신대 이에 던졌더니 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절||7}} 예수의 사랑하시는 그 {{윗주|弟子|제자}}가 베드로에게 이르되 {{윗주|主|주}}시라 하니 시몬 베드로가 벗고 있다가 {{윗주|主|주}}라 하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른 {{윗주|後|후}}에 바다로 뛰어 내리더라 {{절||8}} 다른 {{윗주|弟子|제자}}들은 {{윗주|陸地|육지}}에서 {{윗주|相距|상거}}가 {{윗주|不過|불과}} 한 {{윗주|五十間|오십간}}쯤 되므로 작은 배를 타고 고기든 그물을 끌고 와서 {{절||9}} {{윗주|陸地|육지}}에 올라보니 숯불이 있는데 그 위에 {{윗주|生鮮|생선}}이 놓였고 떡도 있더라 {{절||10}} 예수께서 가라사대 지금 잡은 {{윗주|生鮮|생선}}을 좀 가져오라 하신대 {{절||11}} 시몬 베드로가 올라가서 그물을 {{윗주|陸地|육지}}에 끌어 올리니 가득히 찬 큰 고기가 {{윗주|一百|일백}} 쉰 세 마리라 이같이 많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하였더라 {{절||12}} 예수께서 가라사대 와서 {{윗주|朝飯|조반}}을 먹으라 하시니 {{윗주|弟子|제자}}들이 {{윗주|主|주}}신 줄 아는 {{윗주|故|고}}로 {{윗주|當身|당신}}이 누구냐 {{윗주|敢|감}}히 묻는 {{윗주|者|자}}가 없더라 {{절||13}} 예수께서 가셔서 떡을 가져다가 저희에게 주시고 {{윗주|生鮮|생선}}도 그와 같이 하시니라 {{절||14}} 이것은 예수께서 죽은 {{윗주|者|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윗주|後|후}}에 세 {{윗주|番|번}}째로 {{윗주|弟子|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이라 {{절||15}} 저희가 {{윗주|朝飯|조반}} 먹은 {{윗주|後|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윗주|主|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윗주|主|주}}를 사랑하는줄 {{윗주|主|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어린 {{윗주|羊|양}}을 먹이라 하시고 {{절||16}} 또 두{{윗주|番|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윗주|主|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윗주|主|주}}를 사랑하는줄 {{윗주|主|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윗주|羊|양}}을 치라 하시고 {{절||17}} 세 {{윗주|番|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윗주|番|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가로되 {{윗주|主|주}}여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윗주|主|주}}를 사랑하는 줄을 {{윗주|主|주}}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윗주|羊|양}}을 먹이라 {{절||18}}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윗주|眞實|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젊어서는 네가 스스로 띠 띠고 {{윗주|願|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내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윗주|願|원}}치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절||19}} 이 말씀을 하심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윗주|榮光|영광}}을 돌릴 것을 가리키심이러라 이 말씀을 하시고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절||20}} 베드로가 돌이켜 예수의 사랑하시는 그 {{윗주|弟子|제자}}가 따르는 것을 보니 그는 {{윗주|晩餐席|만찬석}}에서 예수의 품에 {{윗주|依支|의지}}하여 {{윗주|主|주}}여 {{윗주|主|주}}를 파는 {{윗주|者|자}}가 누구오니이까 묻던 {{윗주|者|자}}러라 {{절||21}} 이에 베드로가 그를 보고 예수께 여짜오되 {{윗주|主|주}}여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삽나이까 {{절||22}}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윗주|相關|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 {{절||23}} 이 말씀이 {{윗주|兄弟|형제}}들에게 나가서 그 {{윗주|弟子|제자}}는 죽지 아니하겠다 하였으나 예수의 말씀은 그가 죽지 않겠다 하신 것이 아니라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찌라도 네게 무슨 {{윗주|相關|상관}}이냐 하신 것이러라 {{절||24}} 이 일을 {{윗주|證據|증거}}하고 이 일을 {{윗주|記錄|기록}}한 {{윗주|弟子|제자}}가 이 사람이라 우리는 그의 {{윗주|證據|증거}}가 참인줄 아노라 {{절||25}} 예수의 {{윗주|行|행}}하신 일이 이 {{윗주|外|외}}에도 많으니 {{윗주|萬一|만일}} 낱낱이 {{윗주|記錄|기록}}된다면 이 {{윗주|世上|세상}}이라도 이 {{윗주|記錄|기록}}된 {{윗주|冊|책}}을 두기에 {{윗주|不足|부족}}할줄 아노라 qvzfw26rb26g0952n12lm0wbxxyo7sz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사도행전 0 37274 394026 393251 2025-07-02T13:05:27Z Aspere 5453 394026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사도행전}}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요한복음|요한복음]] |다음 =[[../로마서|로마서]]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의 {{윗주|行|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윗주|始作|시작}}하심부터 {{절||2}} 그의 {{윗주|擇|택}}하신 {{윗주|使徒|사도}}들에게 {{윗주|聖靈|성령}}으로 {{윗주|命|명}}하시고 {{윗주|昇天|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윗주|記錄|기록}}하였노라 {{절||3}} {{윗주|害|해}} 받으신 {{윗주|後|후}}에 또한 저희에게 {{윗주|確實|확실}}한 많은 {{윗주|證據|증거}}로 {{윗주|親|친}}히 사심을 나타내사 {{윗주|四十日|사십일}} 동안 저희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절||4}} {{윗주|使徒|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윗주|吩咐|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의 {{윗주|約束|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절||5}} 요한은 물로 {{윗주|洗禮|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윗주|聖靈|성령}}으로 {{윗주|洗禮|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절||6}} 저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 묻자와 가로되 {{윗주|主|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윗주|恢復|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절||7}} 가라사대 때와 {{윗주|期限|기한}}은 아버지께서 {{윗주|自己|자기}}의 {{윗주|權限|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바 아니요 {{절||8}} 오직 {{윗주|聖靈|성령}}이 너희에게 {{윗주|臨|임}}하시면 너희가 {{윗주|權能|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윗주|證人|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절||9}} 이 말씀을 마치시고 저희 보는데서 올리워 가시니 구름이 저를 가리워 보이지 않게 하더라 {{절||10}} 올라가실 때에 {{윗주|弟子|제자}}들이 {{윗주|仔細|자세}}히 하늘을 쳐다 보고 있는 데 흰옷 입은 두 사람이 저희 곁에 서서 {{절||11}} 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 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절||12}} {{윗주|弟子|제자}}들이 {{윗주|橄欖園|감람원}}이라 하는 {{윗주|山|산}}으로부터 예루살렘에 돌아오니 이 {{윗주|山|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와 {{윗주|安息日|안식일}}에 가기 알맞은 길이라 {{절||13}} 들어가 저희 {{윗주|留|유}}하는 다락에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윗주|人|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절||14}} {{윗주|女子|여자}}들과 예수의 {{윗주|母親|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윗주|專|전}}혀 {{윗주|祈禱|기도}}에 힘쓰니라 {{절||15}} 모인 무리의 {{윗주|數|수}}가 한 {{윗주|一百|일백}} {{윗주|二十名|이십명}}이나 되더라 그 때에 베드로가 그 {{윗주|兄弟|형제}} 가운데 일어서서 가로되 {{절||16}} {{윗주|兄弟|형제}}들아 {{윗주|聖靈|성령}}이 다윗의 입을 {{윗주|依托|의탁}}하사 예수 잡는 {{윗주|者|자}}들을 {{윗주|指路|지로}}한 유다를 가리켜 미리 말씀하신 {{윗주|聖經|성경}}이 {{윗주|應|응}}하였으니 마땅하도다 {{절||17}} 이 사람이 {{윗주|本來|본래}} 우리 {{윗주|數|수}} 가운데 {{윗주|參與|참여}}하여 이 {{윗주|職務|직무}}의 한 {{윗주|部分|부분}}을 맡았던 {{윗주|者|자}}라 {{절||18}} (이 사람이 {{윗주|不義|불의}}의 삯으로 밭을 사고 {{윗주|後|후}}에 몸이 곤두박질하여 배가 터져 창자가 다 흘러 나온지라 {{절||19}} 이 일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게 되어 {{윗주|本方言|본방언}}에 그 밭을 이르되 아겔다마라 하니 이는 피밭이라는 뜻이라) {{절||20}} {{윗주|詩篇|시편}}에 {{윗주|記錄|기록}}하였으되 그의 {{윗주|居處|거처}}로 {{윗주|荒廢|황폐}}하게 하시며 거기 {{윗주|居|거}}하는 {{윗주|者|자}}가 없게 하소서 하였고 또 일렀으되 그 {{윗주|監督|감독}}의 {{윗주|職分|직분}}을 {{윗주|他人|타인}}이 {{윗주|取|취}}하게 하소서 하였도다 {{절||21}} 이러하므로 요한의 {{윗주|洗禮|세례}}로부터 우리 가운데서 올리워 가신 날까지 {{윗주|主|주}} 예수께서 우리 가운데 {{윗주|出入|출입}}하실 때에 {{절||22}} {{윗주|恒常|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윗주|中|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로 더불어 예수의 {{윗주|復活|부활}}하심을 {{윗주|證據|증거}}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하거늘 {{절||23}} 저희가 두 사람을 {{윗주|薦|천}}하니 하나는 바사바라고도 하고 {{윗주|別名|별명}}은 유스도라고 하는 요셉이요 하나는 맛디아라 {{절||24}} 저희가 {{윗주|祈禱|기도}}하여 가로되 뭇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윗주|主|주}}여 이 두 사람 {{윗주|中|중}}에 누가 {{윗주|主|주}}의 {{윗주|擇|택}}하신 바 되어 {{절||25}} {{윗주|奉事|봉사}}와 및 {{윗주|使徒|사도}}의 {{윗주|職務|직무}}를 {{윗주|代身|대신}}할 {{윗주|者|자}}를 보이시옵소서 유다는 이를 버리옵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 하고 {{절||26}} 제비 뽑아 맛디아를 얻으니 저가 열 한 {{윗주|使徒|사도}}의 {{윗주|數|수}}에 {{윗주|加入|가입}}하니라 == 2장 == {{절|2|}} {{윗주|五旬節|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절||2}} {{윗주|忽然|홀연}}히 하늘로부터 {{윗주|急|급}}하고 {{윗주|强|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절||3}}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윗주|各|각}} 사람 위에 {{윗주|臨|임}}하여 있더니 {{절||4}} 저희가 다 {{윗주|聖靈|성령}}의 {{윗주|充滿|충만}}함을 받고 {{윗주|聖靈|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윗주|方言|방언}}으로 말하기를 {{윗주|始作|시작}}하니라 {{절||5}} 그 때에 {{윗주|敬虔|경건}}한 유대{{윗주|人|인}}이 {{윗주|天下|천하}} {{윗주|各國|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윗주|寓居|우거}}하더니 {{절||6}} 이 소리가 나매 큰 무리가 모여 {{윗주|各各|각각}} {{윗주|自己|자기}}의 {{윗주|方言|방언}}으로 {{윗주|弟子|제자}}들의 말하는 것을 듣고 {{윗주|騷動|소동}}하여 {{절||7}} 다 놀라 {{윗주|奇異|기이}}히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절||8}} 우리가 우리 {{윗주|各|각}} 사람의 난 곳 {{윗주|方言|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찜이뇨 {{절||9}} 우리는 바대{{윗주|人|인}}과 메대{{윗주|人|인}}과 엘람{{윗주|人|인}}과 또 메소보다미아 유대와 가바도기아, 본도와 아시아, {{절||10}} 브루기아와 밤빌리아, 애굽과 및 구레네에 가까운 리비야 여러 {{윗주|地方|지방}}에 사는 사람들과 로마로부터 온 나그네 곧 유대{{윗주|人|인}}과 유대{{윗주|敎|교}}에 들어 온 사람들과 {{절||11}} 그레데{{윗주|人|인}}과 아라비아{{윗주|人|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윗주|各|각}} {{윗주|方言|방언}}으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하고 {{절||12}} 다 놀라며 {{윗주|疑惑|의혹}}하여 서로 가로되 이 어찐 일이냐 하며 {{절||13}} 또 어떤이들은 {{윗주|嘲弄|조롱}}하여 가로되 저희가 새 술이 {{윗주|醉|취}}하였다 하더라 {{절||14}} 베드로가 열 한 {{윗주|使徒|사도}}와 같이 서서 소리를 높여 가로되 유대{{윗주|人|인}}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아 이 일을 너희로 알게 할 것이니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 {{절||15}} 때가 {{윗주|第|제}} {{윗주|三時|삼시}}니 너희 생각과 같이 이 사람들이 {{윗주|醉|취}}한 것이 아니라 {{절||16}} 이는 곧 {{윗주|先知者|선지자}} 요엘로 말씀하신 것이니 일렀으되 {{절||17}} 하나님이 가라사대 {{윗주|末世|말세}}에 내가 내 {{윗주|靈|영}}으로 모든 {{윗주|肉體|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의 {{윗주|子女|자녀}}들은 {{윗주|豫言|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윗주|幻像|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절||18}} 그 때에 내가 내 {{윗주|靈|영}}으로 내 {{윗주|男|남}}종과 {{윗주|女|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저희가 {{윗주|豫言|예언}}할 것이요 {{절||19}} 또 내가 위로 하늘에서는 {{윗주|奇事|기사}}와 아래로 땅에서는 {{윗주|徵兆|징조}}를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윗주|煙氣|연기}}로다 {{절||20}} {{윗주|主|주}}의 크고 {{윗주|榮華|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윗주|前|전}}에 해가 {{윗주|變|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윗주|變|변}}하여 피가 되리라 {{절||21}} 누구든지 {{윗주|主|주}}의 이름을 부르는 {{윗주|者|자}}는 {{윗주|救援|구원}}을 얻으리라 하였느니라 {{절||22}}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도 아는바에 하나님께서 나사렛 예수로 큰 {{윗주|權能|권능}}과 {{윗주|奇事|기사}}와 {{윗주|表蹟|표적}}을 너희 가운데서 베푸사 너희 앞에서 그를 {{윗주|證據|증거}}하셨느니라 {{절||23}} 그가 하나님의 {{윗주|定|정}}하신 뜻과 미리 아신대로 내어준바 되었거늘 너희가 {{윗주|法|법}} 없는 {{윗주|者|자}}들의 손을 빌어 못 박아 죽였으나 {{절||24}} 하나님께서 {{윗주|死亡|사망}}의 {{윗주|苦痛|고통}}을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윗주|死亡|사망}}에게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 {{절||25}} 다윗이 저를 가리켜 가로되 내가 {{윗주|恒常|항상}} 내 앞에 계신 {{윗주|主|주}}를 뵈웠음이여 나로 {{윗주|搖動|요동}}치 않게 하기 {{윗주|爲|위}}하여 그가 내 {{윗주|右便|우편}}에 계시도다 {{절||26}} 이러므로 내 마음이 기뻐하였고 내 입술도 즐거워하였으며 {{윗주|肉體|육체}}는 {{윗주|希望|희망}}에 {{윗주|居|거}}하리니 {{절||27}} 이는 내 {{윗주|靈魂|영혼}}을 {{윗주|陰府|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윗주|主|주}}의 거룩한 {{윗주|者|자}}로 썩음을 {{윗주|當|당}}치 않게 하실 것임이로다 {{절||28}} {{윗주|主|주}}께서 {{윗주|生命|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셨으니 {{윗주|主|주}}의 앞에서 나로 기쁨이 {{윗주|充滿|충만}}하게 하시리로다 하였으니 {{절||29}} {{윗주|兄弟|형제}}들아 내가 {{윗주|祖上|조상}} 다윗에 {{윗주|對|대}}하여 {{윗주|膽大|담대}}히 말할 수 있노니 다윗이 죽어 {{윗주|葬事|장사}}되어 그 {{윗주|墓|묘}}가 오늘까지 우리 {{윗주|中|중}}에 있도다 {{절||30}} 그는 {{윗주|先知者|선지자}}라 하나님이 이미 {{윗주|盟誓|맹세}}하사 그 {{윗주|子孫|자손}} {{윗주|中|중}}에서 한 사람을 그 {{윗주|位|위}}에 앉게 하리라 하심을 알고 {{절||31}} 미리 보는{{윗주|故|고}}로 그리스도의 {{윗주|復活|부활}}하심을 말하되 저가 {{윗주|陰府|음부}}에 버림이 되지 않고 {{윗주|肉身|육신}}이 썩음을 {{윗주|當|당}}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더니 {{절||32}}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이 일에 {{윗주|證人|증인}}이로다 {{절||33}}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윗주|約束|약속}}하신 {{윗주|聖靈|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 {{절||34}} 다윗은 하늘에 올라가지 못하였으나 {{윗주|親|친}}히 말하여 가로되 {{윗주|主|주}}께서 내 {{윗주|主|주}}에게 말씀하시기를 {{절||35}} 내가 네 {{윗주|怨讐|원수}}로 네 발{{윗주|凳床|등상}} 되게 하기까지는 너는 내 {{윗주|右便|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하였으니 {{절||36}}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이 {{윗주|丁寧|정녕}} 알지니 너희가 {{윗주|十字架|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윗주|主|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절||37}}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윗주|使徒|사도}}들에게 물어 가로되 {{윗주|兄弟|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절||38}}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윗주|悔改|회개}}하여 {{윗주|各各|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윗주|洗禮|세례}}를 받고 {{윗주|罪|죄}} {{윗주|赦|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윗주|聖靈|성령}}을 {{윗주|膳物|선물}}로 받으리니 {{절||39}} 이 {{윗주|約束|약속}}은 너희와 너희 {{윗주|子女|자녀}}와 모든 먼데 사람 곧 {{윗주|主|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윗주|者|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절||40}} 또 여러 말로 {{윗주|確證|확증}}하며 {{윗주|勸|권}}하여 가로되 너희가 이 {{윗주|悖逆|패역}}한 {{윗주|世代|세대}}에서 {{윗주|救援|구원}}을 받으라 하니 {{절||41}} 그 말을 받는 사람들은 {{윗주|洗禮|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윗주|弟子|제자}}의 {{윗주|數|수}}가 {{윗주|三千|삼천}}이나 더하더라 {{절||42}} 저희가 {{윗주|使徒|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윗주|交際|교제}}하며 떡을 떼며 {{윗주|祈禱|기도}}하기를 {{윗주|專|전}}혀 힘쓰니라 {{절||43}}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윗주|使徒|사도}}들로 {{윗주|因|인}}하여 {{윗주|奇事|기사}}와 {{윗주|表蹟|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절||44}}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윗주|物件|물건}}을 서로 {{윗주|通用|통용}}하고 {{절||45}} 또 {{윗주|財産|재산}}과 {{윗주|所有|소유}}를 팔아 {{윗주|各|각}} 사람의 {{윗주|必要|필요}}를 따라 나눠 주고 {{절||46}}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윗주|聖殿|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윗주|純全|순전}}한 마음으로 {{윗주|飮食|음식}}을 먹고 {{절||47}} 하나님을 {{윗주|讚美|찬미}}하며 또 온 {{윗주|百姓|백성}}에게 {{윗주|稱頌|칭송}}을 받으니 {{윗주|主|주}}께서 {{윗주|救援|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 3장 == {{절|3|}} {{윗주|第|제}} {{윗주|九時|구시}} {{윗주|祈禱|기도}} {{윗주|時間|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윗주|聖殿|성전}}에 올라갈새 {{절||2}} 나면서 앉은뱅이 된 {{윗주|者|자}}를 사람들이 메고 오니 이는 {{윗주|聖殿|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윗주|求乞|구걸}}하기 {{윗주|爲|위}}하여 날마다 {{윗주|美門|미문}}이라는 {{윗주|聖殿|성전}} {{윗주|門|문}}에 두는 {{윗주|者|자}}라 {{절||3}} 그가 베드로와 요한이 {{윗주|聖殿|성전}}에 들어 가려함을 보고 {{윗주|求乞|구걸}}하거늘 {{절||4}} 베드로가 요한으로 더불어 {{윗주|注目|주목}}하여 가로되 우리를 보라 하니 {{절||5}} 그가 저희에게 무엇을 얻을까 하여 바라보거늘 {{절||6}} 베드로가 가로되 {{윗주|銀|은}}과 {{윗주|金|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하고 {{절||7}}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절||8}}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윗주|聖殿|성전}}으로 들어 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윗주|讚美|찬미}}하니 {{절||9}} 모든 {{윗주|百姓|백성}}이 그 걷는 것과 및 하나님을 {{윗주|讚美|찬미}}함을 보고 {{절||10}} 그 {{윗주|本來|본래}} {{윗주|聖殿|성전}} {{윗주|美門|미문}}에 앉아 {{윗주|求乞|구걸}}하던 사람인줄 알고 그의 {{윗주|當|당}}한 일을 {{윗주|因|인}}하여 {{윗주|甚|심}}히 {{윗주|奇異|기이}}히 여기며 놀라니라 {{절||11}} 나은 사람이 베드로와 요한을 붙잡으니 모든 {{윗주|百姓|백성}}이 크게 놀라며 달려 나아가 솔로몬의 {{윗주|行閣|행각}}이라 {{윗주|稱|칭}}하는 {{윗주|行閣|행각}}에 모이거늘 {{절||12}} 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윗주|百姓|백성}}에게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일을 왜 {{윗주|奇異|기이}}히 여기느냐 우리 {{윗주|個人|개인}}의 {{윗주|權能|권능}}과 {{윗주|敬虔|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윗주|注目|주목}}하느냐 {{절||13}}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곧 우리 {{윗주|祖上|조상}}의 하나님이 그 종 예수를 {{윗주|榮華|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너희가 저를 넘겨주고 빌라도가 놓아 주기로 {{윗주|決案|결안}}한 것을 너희가 그 앞에서 {{윗주|否認|부인}}하였으니 {{절||14}} 너희가 거룩하고 {{윗주|義|의}}로운 {{윗주|者|자}}를 {{윗주|否認|부인}}하고 도리어 {{윗주|殺人|살인}}한 사람을 놓아 주기를 {{윗주|求|구}}하여 {{절||15}} {{윗주|生命|생명}}의 {{윗주|主|주}}를 죽였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윗주|者|자}} 가운데서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 일에 {{윗주|證人|증인}}이로라 {{절||16}} 그 이름을 믿으므로 그 이름이 너희 보고 아는 이 사람을 성하게 하였나니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너희 모든 사람 앞에서 이같이 {{윗주|完全|완전}}히 낫게 하였느니라 {{절||17}} {{윗주|兄弟|형제}}들아 너희가 알지 못하여서 그리 하였으며 너희 {{윗주|官員|관원}}들도 그리 한줄 아노라 {{절||18}} 그러나 하나님이 모든 {{윗주|先知者|선지자}}의 입을 {{윗주|依托|의탁}}하사 {{윗주|自己|자기}}의 그리스도의 {{윗주|害|해}} 받으실 일을 미리 알게 하신 것을 이와 같이 이루셨느니라 {{절||19}} 그러므로 너희가 {{윗주|悔改|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윗주|罪|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윗주|愉快|유쾌}}하게 되는 날이 {{윗주|主|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절||20}} 또 {{윗주|主|주}}께서 너희를 {{윗주|爲|위}}하여 {{윗주|豫定|예정}}하신 그리스도 곧 예수를 보내시리니 {{절||21}} 하나님이 {{윗주|永遠|영원}} {{윗주|前|전}}부터 거룩한 {{윗주|先知者|선지자}}의 입을 {{윗주|依托|의탁}}하여 말씀하신바 {{윗주|萬有|만유}}를 {{윗주|回復|회복}}하실 때까지는 하늘이 마땅히 그를 받아두리라 {{절||22}} 모세가 말하되 {{윗주|主|주}} 하나님이 너희를 {{윗주|爲|위}}하여 너희 {{윗주|兄弟|형제}} 가운데서 나 같은 {{윗주|先知者|선지자}} 하나를 세울 것이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그 모든 말씀을 들을 것이라 {{절||23}} 누구든지 그 {{윗주|先知者|선지자}}의 말을 듣지 아니하는 {{윗주|者|자}}는 {{윗주|百姓|백성}} {{윗주|中|중}}에서 {{윗주|滅亡|멸망}} 받으리라 하였고 {{절||24}} 또한 사무엘 때부터 옴으로 말한 모든 {{윗주|先知者|선지자}}도 이 때를 가리켜 말하였느니라 {{절||25}} 너희는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의 {{윗주|子孫|자손}}이요 또 하나님이 너희 {{윗주|祖上|조상}}으로 더불어 세우신 {{윗주|言約|언약}}의 {{윗주|子孫|자손}}이라 아브라함에게 이르시기를 땅 위의 모든 {{윗주|族屬|족속}}이 너의 씨를 {{윗주|因|인}}하여 {{윗주|福|복}}을 받으리라 하셨으니 {{절||26}} 하나님이 그 종을 세워 {{윗주|福|복}} 주시려고 너희에게 먼저 보내사 너희로 하여금 돌이켜 {{윗주|各各|각각}} 그 {{윗주|惡|악}}함을 버리게 하셨느니라 == 4장 == {{절|4|}} {{윗주|使徒|사도}}들이 {{윗주|百姓|백성}}에게 말할 때에 {{윗주|祭司長|제사장}}들과 {{윗주|聖殿|성전}} 맡은 {{윗주|者|자}}와 사두개{{윗주|人|인}}들이 이르러 {{절||2}} {{윗주|百姓|백성}}을 가르침과 예수를 들어 죽은{{윗주|者|자}} 가운데서 {{윗주|復活|부활}}하는 {{윗주|道|도}} {{윗주|傳|전}}함을 싫어하여 {{절||3}} 저희를 잡으매 날이 이미 저문{{윗주|故|고}}로 이튿날까지 가두었으나 {{절||4}} 말씀을 들은 사람 {{윗주|中|중}}에 믿는 {{윗주|者|자}}가 많으니 {{윗주|男子|남자}}의 {{윗주|數|수}}가 {{윗주|約|약}} {{윗주|五千|오천}}이나 되었더라 {{절||5}} 이튿날에 {{윗주|官員|관원}}과 {{윗주|長老|장로}}와 {{윗주|書記官|서기관}}들이 예루살렘에 모였는데 {{절||6}}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 안나스와 가야바와 요한과 알렉산더와 및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의 {{윗주|門中|문중}}이 다 {{윗주|參與|참여}}하여 {{절||7}} {{윗주|使徒|사도}}들을 가운데 세우고 묻되 너희가 무슨 {{윗주|權勢|권세}}와 뉘 이름으로 이 일을 {{윗주|行|행}}하였느냐 {{절||8}} 이에 베드로가 {{윗주|聖靈|성령}}이 {{윗주|充滿|충만}}하여 가로되 {{윗주|百姓|백성}}의 {{윗주|官員|관원}}과 {{윗주|長老|장로}}들아 {{절||9}} {{윗주|萬一|만일}} {{윗주|病人|병인}}에게 {{윗주|行|행}}한 착한 일에 {{윗주|對|대}}하여 이 사람이 어떻게 {{윗주|救援|구원}}을 얻었느냐고 오늘 우리에게 {{윗주|質問|질문}}하면 {{절||10}} 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윗주|百姓|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윗주|十字架|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윗주|者|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윗주|健康|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 {{절||11}} 이 예수는 너희 {{윗주|建築者|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절||12}} 다른이로서는 {{윗주|救援|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윗주|天下|천하}} {{윗주|人間|인간}}에 {{윗주|救援|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절||13}} 저희가 베드로와 요한이 {{윗주|忌憚|기탄}}없이 말함을 보고 그 {{윗주|本來|본래}} {{윗주|學問|학문}} 없는 {{윗주|凡人|범인}}으로 알았다가 {{윗주|異常|이상}}히 여기며 또 그 {{윗주|前|전}}에 예수와 함께 있던 줄도 알고 {{절||14}} 또 {{윗주|病|병}} 나은 사람이 그들과 함께 섰는 것을 보고 {{윗주|詰難|힐난}}할 말이 없는지라 {{절||15}} {{윗주|命|명}}하여 {{윗주|公會|공회}}에서 나가라 하고 서로 {{윗주|議論|의논}}하여 가로되 {{절||16}}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할꼬 저희로 {{윗주|因|인}}하여 {{윗주|有名|유명}}한 {{윗주|表蹟|표적}} 나타난 것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려졌으니 우리도 {{윗주|否認|부인}}할 수 없는지라 {{절||17}} 이것이 {{윗주|民間|민간}}에 더 퍼지지 못하게 저희를 {{윗주|威脅|위협}}하여 이 {{윗주|後|후}}에는 이 이름으로 아무 사람에게도 말하지 말게 하자 하고 {{절||18}} 그들을 불러 {{윗주|警戒|경계}}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하니 {{절||19}} 베드로와 요한이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윗주|判斷|판단}}하라 {{절||20}}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 {{절||21}} {{윗주|官員|관원}}들이 {{윗주|百姓|백성}}을 {{윗주|因|인}}하여 저희를 어떻게 {{윗주|罰|벌}}할 {{윗주|道理|도리}}를 찾지 못하고 다시 {{윗주|威脅|위협}}하여 놓아 주었으니 이는 모든 사람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윗주|榮光|영광}}을 돌림이러라 {{절||22}} 이 {{윗주|表蹟|표적}}으로 {{윗주|病|병}} 나은 사람은 {{윗주|四十|사십}} {{윗주|餘歲|여세}}나 되었더라 {{절||23}} {{윗주|使徒|사도}}들이 놓이매 그 {{윗주|同類|동류}}에게 가서 {{윗주|祭司長|제사장}}들과 {{윗주|長老|장로}}들의 말을 다 {{윗주|告|고}}하니 {{절||24}} 저희가 듣고 {{윗주|一心|일심}}으로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 가로되 {{윗주|大主宰|대주재}}여 {{윗주|天地|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윗주|萬有|만유}}를 지은 이시요 {{절||25}} 또 {{윗주|主|주}}의 종 우리 {{윗주|祖上|조상}} 다윗의 입을 {{윗주|依托|의탁}}하사 {{윗주|聖靈|성령}}으로 말씀하시기를 어찌하여 {{윗주|列邦|열방}}이 {{윗주|忿怒|분노}}하며 {{윗주|族屬|족속}}들이 {{윗주|虛事|허사}}를 {{윗주|經營|경영}}하였는고 {{절||26}} {{윗주|世上|세상}}의 {{윗주|君王|군왕}}들이 나서며 {{윗주|官員|관원}}들이 함께 모여 {{윗주|主|주}}와 그 그리스도를 {{윗주|對敵|대적}}하도다 하신 이로소이다 {{절||27}} {{윗주|果然|과연}}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는 {{윗주|異邦人|이방인}}과 이스라엘 {{윗주|百姓|백성}}과 {{윗주|合同|합동}}하여 하나님의 기름부으신 거룩한 종 예수를 거스려 {{절||28}} 하나님의 {{윗주|權能|권능}}과 뜻대로 이루려고 {{윗주|豫定|예정}}하신 그것을 {{윗주|行|행}}하려고 이 {{윗주|城|성}}에 모였나이다 {{절||29}} {{윗주|主|주}}여 이제도 저희의 {{윗주|威脅|위협}}함을 {{윗주|下鑑|하감}}하옵시고 또 종들로 하여금 {{윗주|膽大|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윗주|傳|전}}하게 하여 주옵시며 {{절||30}} 손을 내밀어 {{윗주|病|병}}을 낫게 하옵시고 {{윗주|表蹟|표적}}과 {{윗주|奇事|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절||31}}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윗주|震動|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윗주|聖靈|성령}}이 {{윗주|充滿|충만}}하여 {{윗주|膽大|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윗주|傳|전}}하니라 {{절||32}} 믿는 무리가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윗주|物件|물건}}을 서로 {{윗주|通用|통용}}하고 제 {{윗주|財物|재물}}을 조금이라도 제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절||33}} {{윗주|使徒|사도}}들이 큰 {{윗주|權能|권능}}으로 {{윗주|主|주}} 예수의 {{윗주|復活|부활}}을 {{윗주|證據|증거}}하니 무리가 큰 {{윗주|恩惠|은혜}}를 얻어 {{절||34}} 그 {{윗주|中|중}}에 {{윗주|乏絶|핍절}}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윗주|者|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절||35}} {{윗주|使徒|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저희가 {{윗주|各|각}} 사람의 {{윗주|必要|필요}}를 따라 나눠줌이러라 {{절||36}} 구브로에서 난 레위{{윗주|族人|족인}}이 있으니 이름은 요셉이라 {{윗주|使徒|사도}}들이 일컬어 바나바({{윗주|繙譯|번역}}하면 {{윗주|權慰子|권위자}})라 하니 {{절||37}} 그가 밭이 있으매 팔아 값을 가지고 {{윗주|使徒|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라 == 5장 == {{절|5|}}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그 아내 삽비라로 더불어 {{윗주|所有|소유}}를 팔아 {{절||2}}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매 그 아내도 알더라 얼마를 가져다가 {{윗주|使徒|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 {{절||3}} 베드로가 가로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단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윗주|聖靈|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절||4}}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윗주|後|후}}에도 네 {{윗주|任意|임의}}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 한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절||5}} 아나니아가 이 말을 듣고 엎드러져 {{윗주|魂|혼}}이 떠나니 이 일을 듣는 사람이 다 크게 두려워하더라 {{절||6}} 젊은 사람들이 일어나 {{윗주|屍身|시신}}을 싸서 메고 나가 {{윗주|葬事|장사}}하니라 {{절||7}} 세 {{윗주|時間|시간}}쯤 지나 그 아내가 그 생긴 일을 알지 못하고 들어 오니 {{절||8}} 베드로가 가로되 그 땅 판 값이 이것 뿐이냐 내게 말하라 하니 가로되 예 이뿐이로라 {{절||9}}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어찌 함께 꾀하여 {{윗주|主|주}}의 {{윗주|靈|영}}을 {{윗주|試驗|시험}}하려 하느냐 보라 네 {{윗주|男便|남편}}을 {{윗주|葬事|장사}}하고 오는 사람들의 발이 {{윗주|門|문}}앞에 이르렀으니 또 너를 메어 내가리라 한대 {{절||10}} 곧 베드로의 발 앞에 엎드러져 {{윗주|魂|혼}}이 떠나는지라 젊은 사람들이 들어와 죽은 것을 보고 메어다가 그 {{윗주|男便|남편}}곁에 {{윗주|葬事|장사}}하니 {{절||11}} 온 {{윗주|敎會|교회}}와 이 일을 듣는 사람들이 다 크게 두려워하니라 {{절||12}} {{윗주|使徒|사도}}들의 손으로 {{윗주|民間|민간}}에 {{윗주|表蹟|표적}}과 {{윗주|奇事|기사}}가 많이 되매 믿는 사람이 다 마음을 같이하여 솔로몬 {{윗주|行閣|행각}}에 모이고 {{절||13}} 그 나머지는 {{윗주|敢|감}}히 그들과 {{윗주|相從|상종}}하는 사람이 없으나 {{윗주|百姓|백성}}이 {{윗주|稱頌|칭송}}하더라 {{절||14}} 믿고 {{윗주|主|주}}께로 나오는 {{윗주|者|자}}가 더 많으니 {{윗주|男女|남녀}}의 큰 무리더라 {{절||15}} {{윗주|甚至於|심지어}} {{윗주|病|병}}든 사람을 메고 거리에 나가 {{윗주|寢臺|침대}}와 {{윗주|褥|요}} 위에 뉘우고 베드로가 지날 때에 {{윗주|或|혹}} 그 그림자라도 뉘게 덮일까 바라고 {{절||16}} 예루살렘 {{윗주|近邑|근읍}} {{윗주|許多|허다}}한 사람들도 모여 {{윗주|病|병}}든 사람과 더러운 {{윗주|鬼神|귀신}}에게 괴로움 받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다 나음을 얻으니라 {{절||17}}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 {{윗주|卽|즉}} 사두개{{윗주|人|인}}의 {{윗주|黨派|당파}}가 다 마음에 {{윗주|猜忌|시기}}가 가득하여 일어나서 {{절||18}} {{윗주|使徒|사도}}들을 잡아다가 {{윗주|獄|옥}}에 가두었더니 {{절||19}} {{윗주|主|주}}의 {{윗주|使者|사자}}가 밤에 {{윗주|獄門|옥문}}을 열고 끌어내어 가로되 {{절||20}} 가서 {{윗주|聖殿|성전}}에 서서 이 {{윗주|生命|생명}}의 말씀을 다 {{윗주|百姓|백성}}에게 말하라 하매 {{절||21}} 저희가 듣고 새벽에 {{윗주|聖殿|성전}}에 들어가서 가르치더니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와서 {{윗주|公會|공회}}와 이스라엘 {{윗주|族屬|족속}}의 {{윗주|元老|원로}}들을 다 모으고 사람을 {{윗주|獄|옥}}에 보내어 {{윗주|使徒|사도}}들을 잡아오라 하니 {{절||22}} {{윗주|官屬|관속}}들이 가서 {{윗주|獄|옥}}에서 {{윗주|使徒|사도}}들을 보지 못하고 돌아와 말하여 {{절||23}} 가로되 우리가 보니 {{윗주|獄|옥}}은 든든하게 잠기고 지킨 사람들이 {{윗주|門|문}}에 섰으되 {{윗주|門|문}}을 열고 본즉 그 안에는 한 사람도 없더이다 하니 {{절||24}} {{윗주|聖殿|성전}} 맡은 {{윗주|者|자}}와 {{윗주|祭司長|제사장}}들이 이 말을 듣고 {{윗주|疑惑|의혹}}하여 이 일이 어찌 될까 하더니 {{절||25}} 사람이 와서 {{윗주|告|고}}하되 보소서 {{윗주|獄|옥}}에 가두었던 사람들이 {{윗주|聖殿|성전}}에 서서 {{윗주|百姓|백성}}을 가르치더이다 하니 {{절||26}} {{윗주|聖殿|성전}} 맡은 {{윗주|者|자}}가 {{윗주|官屬|관속}}들과 같이 가서 저희를 잡아 왔으나 {{윗주|强制|강제}}로 못함은 {{윗주|百姓|백성}}들이 돌로 칠까 두려워함이러라 {{절||27}} 저희를 끌어다가 {{윗주|公會|공회}} 앞에 세우니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이 물어 {{절||28}} 가로되 우리가 이 이름으로 사람을 가르치지 말라고 {{윗주|嚴禁|엄금}}하였으되 너희가 너희 {{윗주|敎|교}}를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니 이 사람의 피를 우리에게로 돌리고자 함이로다 {{절||29}} 베드로와 {{윗주|使徒|사도}}들이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사람보다 하나님을 {{윗주|順從|순종}}하는것이 마땅하니라 {{절||30}}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윗주|祖上|조상}}의 하나님이 살리시고 {{절||31}} 이스라엘로 {{윗주|悔改|회개}}케 하사 {{윗주|罪|죄}} {{윗주|赦|사}}함을 얻게 하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윗주|救主|구주}}를 삼으셨느니라 {{절||32}} 우리는 이 일에 {{윗주|證人|증인}}이요 하나님이 {{윗주|自己|자기}}를 {{윗주|順從|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윗주|聖靈|성령}}도 그러하니라 하더라 {{절||33}} 저희가 듣고 크게 {{윗주|怒|노}}하여 {{윗주|使徒|사도}}들을 없이하고자 할새 {{절||34}} 바리새{{윗주|人|인}} 가말리엘은 {{윗주|敎法師|교법사}}로 모든 {{윗주|百姓|백성}}에게 {{윗주|尊敬|존경}}을 받는 {{윗주|者|자}}라 {{윗주|公會|공회}} {{윗주|中|중}}에 일어나 {{윗주|命|명}}하사 {{윗주|使徒|사도}}들을 {{윗주|暫間|잠간}} 밖에 나가게 하고 {{절||35}}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너희가 이 사람들에게 {{윗주|對|대}}하여 어떻게 하려는 것을 {{윗주|操心|조심}}하라 {{절||36}} {{윗주|以前|이전}}에 드다가 일어나 스스로 자랑하매 사람이 {{윗주|約|약}} {{윗주|四百|사백}}이나 따르더니 그가 죽임을 {{윗주|當|당}}하매 좇던 사람이 다 흩어져 없어졌고 {{절||37}} 그 {{윗주|後|후}} {{윗주|戶籍|호적}}할 때에 갈릴리 유다가 일어나 {{윗주|百姓|백성}}을 꾀어 좇게 하다가 그도 {{윗주|亡|망}}한즉 좇던 사람이 다 흩어졌느니라 {{절||38}} 이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사람들을 {{윗주|相關|상관}} 말고 버려두라 이 {{윗주|思想|사상}}과 {{윗주|所行|소행}}이 사람에게로서 났으면 무너질 것이요 {{절||39}} {{윗주|萬一|만일}} 하나님께로서 났으면 너희가 저희를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윗주|對敵|대적}}하는 {{윗주|者|자}}가 될까 하노라 하니 {{절||40}} 저희가 옳게 여겨 {{윗주|使徒|사도}}들을 불러들여 채찍질하며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을 {{윗주|禁|금}}하고 놓으니 {{절||41}} {{윗주|使徒|사도}}들은 그 이름을 {{윗주|爲|위}}하여 {{윗주|凌辱|능욕}} 받는 일에 {{윗주|合當|합당}}한 {{윗주|者|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윗주|公會|공회}} 앞을 떠나니라 {{절||42}} 저희가 날마다 {{윗주|聖殿|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윗주|傳道|전도}}하기를 쉬지 아니하니라 == 6장 == {{절|6|}} 그 때에 {{윗주|弟子|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윗주|派|파}} 유대{{윗주|人|인}}들이 {{윗주|自己|자기}}의 {{윗주|寡婦|과부}}들이 그 {{윗주|每日|매일}} {{윗주|救濟|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윗주|派|파}} 사람을 {{윗주|怨望|원망}}한대 {{절||2}} 열 두 {{윗주|使徒|사도}}가 모든 {{윗주|弟子|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윗주|供饋|공궤}}를 일삼는 것이 마땅치 아니하니 {{절||3}} {{윗주|兄弟|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윗주|聖靈|성령}}과 {{윗주|智慧|지혜}}가 {{윗주|充滿|충만}}하여 {{윗주|稱讚|칭찬}} 듣는 사람 일곱을 {{윗주|擇|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저희에게 맡기고 {{절||4}} 우리는 {{윗주|祈禱|기도}}하는 것과 말씀 {{윗주|傳|전}}하는 것을 {{윗주|專務|전무}}하리라 하니 {{절||5}}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윗주|聖靈|성령}}이 {{윗주|充滿|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윗주|敎|교}}에 {{윗주|入敎|입교}}한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윗주|擇|택}}하여 {{절||6}} {{윗주|使徒|사도}}들 앞에 세우니 {{윗주|使徒|사도}}들이 {{윗주|祈禱|기도}}하고 그들에게 {{윗주|按手|안수}}하니라 {{절||7}} 하나님의 말씀이 {{윗주|漸漸|점점}} {{윗주|旺盛|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윗주|弟子|제자}}의 {{윗주|數|수}}가 더 {{윗주|甚|심}}히 많아지고 {{윗주|許多|허다}}한 {{윗주|祭司長|제사장}}의 무리도 이 {{윗주|道|도}}에 {{윗주|服從|복종}}하니라 {{절||8}} 스데반이 {{윗주|恩惠|은혜}}와 {{윗주|權能|권능}}이 {{윗주|充滿|충만}}하여 큰 {{윗주|奇事|기사}}와 {{윗주|表蹟|표적}}을 {{윗주|民間|민간}}에 {{윗주|行|행}}하니 {{절||9}} 리버디노 구레네{{윗주|人|인}} 알렉산드리아{{윗주|人|인}} 갈라기아와 아시아에서 온 사람들의 {{윗주|會堂|회당}}이라는 {{윗주|各|각}} {{윗주|會堂|회당}}에서 어떤 {{윗주|者|자}}들이 일어나 스데반으로 더불어 {{윗주|辯論|변론}}할새 {{절||10}} 스데반이 {{윗주|智慧|지혜}}와 {{윗주|聖靈|성령}}으로 말함을 저희가 {{윗주|能|능}}히 {{윗주|當|당}}치 못하여 {{절||11}} 사람들을 가르쳐 말시키되 이 사람이 모세와 및 하나님을 {{윗주|冒瀆|모독}}하는 말 하는 것을 우리가 들었노라 하게 하고 {{절||12}} {{윗주|百姓|백성}}과 {{윗주|長老|장로}}와 {{윗주|書記官|서기관}}들을 {{윗주|衝動|충동}}시켜 와서 잡아 가지고 {{윗주|公會|공회}}에 이르러 {{절||13}} 거짓 {{윗주|證人|증인}}들을 세우니 가로되 이 사람이 이 거룩한 곳과 {{윗주|律法|율법}}을 거스려 말하기를 마지 아니하는도다 {{절||14}} 그의 말에 이 나사렛 예수가 이 곳을 헐고 또 모세가 우리에게 {{윗주|傳|전}}하여 준 {{윗주|規例|규례}}를 고치겠다 함을 우리가 들었노라 하거늘 {{절||15}} {{윗주|公會|공회}} {{윗주|中|중}}에 앉은 사람들이 다 스데반을 {{윗주|注目|주목}}하여 보니 그 얼굴이 {{윗주|天使|천사}}의 얼굴과 같더라 == 7장 == {{절|7|}}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이 가로되 이것이 {{윗주|事實|사실}}이냐 {{절||2}} 스데반이 가로되 여러분 {{윗주|父兄|부형}}들이여 들으소서 우리 {{윗주|祖上|조상}} 아브라함이 하란에 있기 {{윗주|前|전}} 메소보다미아에 있을 때에 {{윗주|榮光|영광}}의 하나님이 그에게 보여 {{절||3}} 가라사대 네 {{윗주|故鄕|고향}}과 {{윗주|親戚|친척}}을 떠나 내가 네게 보일 땅으로 가라 하시니 {{절||4}} 아브라함이 갈대아 사람의 땅을 떠나 하란에 {{윗주|居|거}}하다가 그 아비가 죽으매 하나님이 그를 거기서 너희 {{윗주|時方|시방}} {{윗주|居|거}}하는 이 땅으로 옮기셨느니라 {{절||5}} 그러나 여기서 발 붙일만큼도 {{윗주|遺業|유업}}을 주지 아니하시고 다만 이 땅을 아직 {{윗주|子息|자식}}도 없는 저와 저의 씨에게 {{윗주|所有|소유}}로 주신다고 {{윗주|約束|약속}}하셨으며 {{절||6}} 하나님이 또 이같이 말씀하시되 그 씨가 다른 땅에 나그네 되리니 그 땅 사람이 종을 삼아 {{윗주|四百年|사백년}} 동안을 괴롭게 하리라 하시고 {{절||7}} 또 가라사대 종 삼는 나라를 내가 {{윗주|審判|심판}}하리니 그 {{윗주|後|후}}에 저희가 나와서 이곳에서 나를 섬기리라 하시고 {{절||8}} {{윗주|割禮|할례}}의 {{윗주|言約|언약}}을 아브라함에게 주셨더니 그가 이삭을 낳아 여드레만에 {{윗주|割禮|할례}}를 {{윗주|行|행}}하고 이삭이 야곱을, 야곱이 우리 열 두 {{윗주|祖上|조상}}을 낳으니 {{절||9}} 여러 {{윗주|祖上|조상}}이 요셉을 {{윗주|猜忌|시기}}하여 애굽에 팔았더니 하나님이 저와 함께 계셔 {{절||10}} 그 모든 {{윗주|患難|환난}}에서 건져내사 애굽 {{윗주|王|왕}} 바로 앞에서 {{윗주|恩寵|은총}}과 {{윗주|智慧|지혜}}를 주시매 바로가 저를 애굽과 {{윗주|自己|자기}} 온 집의 {{윗주|治理者|치리자}}로 세웠느니라 {{절||11}} 그 때에 애굽과 가나안 온 땅에 {{윗주|凶年|흉년}}들어 큰 {{윗주|患難|환난}}이 있을새 우리 {{윗주|祖上|조상}}들이 {{윗주|糧食|양식}}이 없는지라 {{절||12}} 야곱이 애굽에 {{윗주|穀食|곡식}} 있다는 말을 듣고 먼저 우리 {{윗주|祖上|조상}}들을 보내고 {{절||13}} 또 {{윗주|再次|재차}} 보내매 요셉이 {{윗주|自己|자기}} {{윗주|兄弟|형제}}들에게 알게 되고 또 요셉의 {{윗주|親族|친족}}이 바로에게 드러나게 되니라 {{절||14}} 요셉이 보내어 그 {{윗주|父親|부친}} 야곱과 온 {{윗주|親族|친족}} 일흔 다섯 사람을 {{윗주|請|청}}하였더니 {{절||15}} 야곱이 애굽으로 내려가 {{윗주|自己|자기}}와 우리 {{윗주|祖上|조상}}들이 거기서 죽고 {{절||16}} 세겜으로 옮기워 아브라함이 세겜 하몰의 {{윗주|子孫|자손}}에게서 {{윗주|銀|은}}으로 값주고 산 무덤에 {{윗주|葬事|장사}}되니라 {{절||17}}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윗주|約束|약속}}하신 때가 가까우매 이스라엘 {{윗주|百姓|백성}}이 애굽에서 {{윗주|蕃盛|번성}}하여 많아졌더니 {{절||18}}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임금이 애굽 {{윗주|王位|왕위}}에 오르매 {{절||19}} 그가 우리 {{윗주|族屬|족속}}에게 {{윗주|詭計|궤계}}를 써서 {{윗주|祖上|조상}}들을 괴롭게 하여 그 어린 아이들을 내어버려 살지 못하게 하려 할새 {{절||20}} 그 때에 모세가 났는데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지라 그 {{윗주|父親|부친}}의 집에서 석 달을 길리우더니 {{절||21}} 버리운 {{윗주|後|후}}에 바로의 딸이 가져다가 {{윗주|自己|자기}} 아들로 기르매 {{절||22}} 모세가 애굽 사람의 {{윗주|學術|학술}}을 다 배워 그 말과 {{윗주|行事|행사}}가 {{윗주|能|능}}하더라 {{절||23}} 나이 {{윗주|四十|사십}}이 되매 그 {{윗주|兄弟|형제}} 이스라엘 {{윗주|子孫|자손}}을 돌아볼 생각이 나더니 {{절||24}} 한 사람의 {{윗주|寃痛|원통}}한 일 {{윗주|當|당}}함을 보고 {{윗주|保護|보호}}하여 {{윗주|壓制|압제}} 받는 {{윗주|者|자}}를 {{윗주|爲|위}}하여 {{윗주|怨讐|원수}}를 갚아 애굽 사람을 쳐 죽이니라 {{절||25}} 저는 그 {{윗주|兄弟|형제}}들이 하나님께서 {{윗주|自己|자기}}의 손을 빌어 {{윗주|救援|구원}}하여 주시는 것을 깨달으리라고 생각하였으나 저희가 깨닫지 못하였더라 {{절||26}} 이튿날 이스라엘 사람이 싸울 때에 모세가 와서 {{윗주|和睦|화목}}시키려 하여 가로되 너희는 {{윗주|兄弟|형제}}라 어찌 서로 {{윗주|害|해}}하느냐 하니 {{절||27}} 그 동무를 {{윗주|害|해}}하는 사람이 모세를 밀뜨려 가로되 누가 너를 {{윗주|官員|관원}}과 {{윗주|裁判長|재판장}}으로 우리 위에 세웠느냐 {{절||28}} 네가 어제 애굽 사람을 죽임과 같이 또 나를 죽이려느냐 하니 {{절||29}} 모세가 이 말을 {{윗주|因|인}}하여 {{윗주|逃走|도주}}하여 미디안 땅에서 나그네 되어 거기서 아들 둘을 낳으니라 {{절||30}} {{윗주|四十年|사십년}}이 차매 {{윗주|天使|천사}}가 시내{{윗주|山|산}} {{윗주|曠野|광야}} 가시나무떨기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보이거늘 {{절||31}} 모세가 이 {{윗주|光景|광경}}을 보고 {{윗주|奇異|기이}}히 여겨 알아보려고 가까이 가니 {{윗주|主|주}}의 소리 있어 {{절||32}} 나는 네 {{윗주|祖上|조상}}의 하나님 {{윗주|卽|즉}}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대 모세가 무서워 {{윗주|敢|감}}히 알아보지 못하더라 {{절||33}} {{윗주|主|주}}께서 가라사대 네 발의 신을 벗으라 너 섰는 곳은 거룩한 땅이니라 {{절||34}} 내 {{윗주|百姓|백성}}이 애굽에서 괴로움 받음을 내가 {{윗주|丁寧|정녕}}히 보고 그 {{윗주|嘆息|탄식}}하는 소리를 듣고 저희를 {{윗주|救援|구원}}하려고 내려왔노니 {{윗주|時方|시방}} 내가 너를 애굽으로 보내리라 하시니라 {{절||35}} 저희 말이 누가 너를 {{윗주|官員|관원}}과 {{윗주|裁判長|재판장}}으로 세웠느냐 하며 {{윗주|拒絶|거절}}하던 그 모세를 하나님은 가시나무떨기 가운데서 보이던 {{윗주|天使|천사}}의 손을 {{윗주|依托|의탁}}하여 {{윗주|官員|관원}}과 {{윗주|贖良|속량}}하는 {{윗주|者|자}}로 보내셨으니 {{절||36}} 이 사람이 {{윗주|百姓|백성}}을 {{윗주|引導|인도}}하여 나오게 하고 애굽과 {{윗주|紅海|홍해}}와 {{윗주|曠野|광야}}에서 {{윗주|四十年間|사십년간}} {{윗주|奇事|기사}}와 {{윗주|表蹟|표적}}을 {{윗주|行|행}}하였느니라 {{절||37}} 이스라엘 {{윗주|子孫|자손}}을 {{윗주|對|대}}하여 하나님이 너희 {{윗주|兄弟|형제}} 가운데서 나와 같은 {{윗주|先知者|선지자}}를 세우리라 하던 {{윗주|者|자}}가 곧 이 모세라 {{절||38}} 시내{{윗주|山|산}}에서 말하던 그 {{윗주|天使|천사}}와 및 우리 {{윗주|祖上|조상}}들과 함께 {{윗주|曠野|광야}} {{윗주|敎會|교회}}에 있었고 또 {{윗주|生命|생명}}의 {{윗주|道|도}}를 받아 우리에게 주던 {{윗주|者|자}}가 이 사람이라 {{절||39}} 우리 {{윗주|祖上|조상}}들이 모세에게 {{윗주|服從|복종}}치 아니하고자하여 {{윗주|拒絶|거절}}하며 그 마음이 도리어 애굽으로 {{윗주|向|향}}하여 {{절||40}} 아론더러 이르되 우리를 {{윗주|引導|인도}}할 {{윗주|神|신}}들을 우리를 {{윗주|爲|위}}하여 만들라 애굽 땅에서 우리를 {{윗주|引導|인도}}하던 이 모세는 어떻게 되었는지 알지 못하노라 하고 {{절||41}} 그 때에 저희가 송아지를 만들어 그 {{윗주|偶像|우상}} 앞에 {{윗주|祭祀|제사}}하며 {{윗주|自己|자기}} 손으로 만든 것을 기뻐하더니 {{절||42}} 하나님이 돌이키사 저희를 그 하늘의 {{윗주|軍隊|군대}} 섬기는 일에 버려두셨으니 이는 {{윗주|先知者|선지자}}의 {{윗주|冊|책}}에 {{윗주|記錄|기록}}된바 이스라엘의 집이여 {{윗주|四十年|사십년}}을 {{윗주|曠野|광야}}에서 너희가 {{윗주|犧牲|희생}}과 {{윗주|祭物|제물}}을 내게 드린 일이 있었느냐 {{절||43}} 몰록의 {{윗주|帳幕|장막}}과 {{윗주|神|신}} 레판의 별을 받들었음이여 이것은 너희가 절하고자 하여 만든 {{윗주|形像|형상}}이로다 내가 너희를 바벨론 밖에 옮기리라 함과 같으니라 {{절||44}} {{윗주|曠野|광야}}에서 우리 {{윗주|祖上|조상}}들에게 {{윗주|證據|증거}}의 {{윗주|帳幕|장막}}이 있었으니 이것은 모세에게 말씀하신 이가 {{윗주|命|명}}하사 저가 본 그 {{윗주|式|식}}대로 만들게 하신 것이라 {{절||45}} 우리 {{윗주|祖上|조상}}들이 그것을 받아 하나님이 저희 앞에서 쫓아내신 {{윗주|異邦人|이방인}}의 땅을 {{윗주|占領|점령}}할 때에 여호수아와 함께 가지고 들어가서 다윗 때까지 이르니라 {{절||46}}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윗주|恩惠|은혜}}를 받아 야곱의 집을 {{윗주|爲|위}}하여 하나님의 {{윗주|處所|처소}}를 {{윗주|準備|준비}}케 하여 달라 하더니 {{절||47}} 솔로몬이 그를 {{윗주|爲|위}}하여 집을 지었느니라 {{절||48}} 그러나 {{윗주|至極|지극}}히 높으신 이는 손으로 지은 곳에 계시지 아니하시나니 {{윗주|先知者|선지자}}의 말한바 {{절||49}} {{윗주|主|주}}께서 가라사대 하늘은 나의 {{윗주|寶座|보좌}}요 땅은 나의 발{{윗주|凳床|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윗주|爲|위}}하여 무슨 집을 짓겠으며 나의 {{윗주|安息|안식}}할 {{윗주|處所|처소}}가 어디뇨 {{절||50}} 이 모든 것이 다 내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냐 함과 같으니라 {{절||51}}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윗주|割禮|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가 {{윗주|恒常|항상}} {{윗주|聖靈|성령}}을 거스려 너희 {{윗주|祖上|조상}}과 같이 너희도 하는도다 {{절||52}} 너희 {{윗주|祖上|조상}}들은 {{윗주|先知者|선지자}} {{윗주|中|중}}에 누구를 {{윗주|逼迫|핍박}}지 아니하였느냐 {{윗주|義人|의인}}이 오시리라 {{윗주|豫告|예고}}한 {{윗주|者|자}}들을 저희가 죽였고 이제 너희는 그 {{윗주|義人|의인}}을 잡아준 {{윗주|者|자}}요 {{윗주|殺人|살인}}한 {{윗주|者|자}}가 되나니 {{절||53}} 너희가 {{윗주|天使|천사}}의 {{윗주|傳|전}}한 {{윗주|律法|율법}}을 받고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하니라 {{절||54}} 저희가 이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저를 {{윗주|向|향}}하여 이를 갈거늘 {{절||55}} 스데반이 {{윗주|聖靈|성령}}이 {{윗주|充滿|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윗주|注目|주목}}하여 하나님의 {{윗주|榮光|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윗주|右便|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절||56}}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윗주|人子|인자}}가 하나님 {{윗주|右便|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대 {{절||57}} 저희가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 {{윗주|一心|일심}}으로 그에게 달려들어 {{절||58}} {{윗주|城|성}} 밖에 내치고 돌로 칠새 {{윗주|證人|증인}}들이 옷을 벗어 사울이라 하는 {{윗주|靑年|청년}}의 발앞에 두니라 {{절||59}} 저희가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가로되 {{윗주|主|주}} 예수여 내 {{윗주|靈魂|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절||60}}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가로되 {{윗주|主|주}}여 이 {{윗주|罪|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 8장 == {{절|8|}} 사울이 그의 죽임 {{윗주|當|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윗주|敎會|교회}}에 큰 {{윗주|逼迫|핍박}}이 나서 {{윗주|使徒|사도}} {{윗주|外|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절||2}} {{윗주|敬虔|경건}}한 사람들이 스데반을 {{윗주|葬事|장사}}하고 {{윗주|爲|위}}하여 크게 울더라 {{절||3}} 사울이 {{윗주|敎會|교회}}를 {{윗주|殘滅|잔멸}}할새 {{윗주|各|각}}집에 들어가 {{윗주|男女|남녀}}를 끌어다가 {{윗주|獄|옥}}에 넘기니라 {{절||4}}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윗주|福音|복음}}의 말씀을 {{윗주|傳|전}}하새 {{절||5}} 빌립이 사마리아 {{윗주|城|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윗주|百姓|백성}}에게 {{윗주|傳播|전파}}하니 {{절||6}}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윗주|行|행}}하는 {{윗주|表蹟|표적}}도 보고 {{윗주|一心|일심}}으로 그의 말하는 것을 좇더라 {{절||7}}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윗주|鬼神|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윗주|中風病者|중풍병자}}와 앉은뱅이가 나으니 {{절||8}} 그 {{윗주|城|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절||9}} 그 {{윗주|城|성}}에 시몬이라 하는 사람이 {{윗주|前|전}}부터 있어 {{윗주|魔術|마술}}을 {{윗주|行|행}}하여 사마리아 {{윗주|百姓|백성}}을 놀라게 하며 {{윗주|自稱|자칭}} 큰 {{윗주|者|자}}라 하니 {{절||10}} 낮은 사람부터 높은 사람까지 다 {{윗주|聽從|청종}}하여 가로되 이 사람은 크다 일컫는 하나님의 {{윗주|能力|능력}}이라 하더라 {{절||11}} 오래 동안 그 {{윗주|魔術|마술}}에 놀랐으므로 저희가 {{윗주|聽從|청종}}하더니 {{절||12}} 빌립이 하나님 나라와 및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윗주|關|관}}하여 {{윗주|傳道|전도}}함을 저희가 믿고 {{윗주|男女|남녀}}가 다 {{윗주|洗禮|세례}}를 받으니 {{절||13}} 시몬도 믿고 {{윗주|洗禮|세례}}를 받은 {{윗주|後|후}}에 {{윗주|全心|전심}}으로 빌립을 따라 다니며 그 나타나는 {{윗주|表蹟|표적}}과 큰 {{윗주|能力|능력}}을 보고 놀라니라 {{절||14}} 예루살렘에 있는 {{윗주|使徒|사도}}들이 사마리아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매 {{절||15}} 그들이 내려가서 저희를 {{윗주|爲|위}}하여 {{윗주|聖靈|성령}} 받기를 {{윗주|祈禱|기도}}하니 {{절||16}} 이는 아직 한 사람에게도 {{윗주|聖靈|성령}} 내리신 일이 없고 오직 {{윗주|主|주}} 예수의 이름으로 {{윗주|洗禮|세례}}만 받을 뿐이러라 {{절||17}} 이에 두 {{윗주|使徒|사도}}가 저희에게 {{윗주|按手|안수}}하매 {{윗주|聖靈|성령}}을 받는지라 {{절||18}} 시몬이 {{윗주|使徒|사도}}들의 {{윗주|按手|안수}}함으로 {{윗주|聖靈|성령}} 받는 것을 보고 돈을 드려 {{절||19}} 가로되 이 {{윗주|權能|권능}}을 내게도 주어 누구든지 내가 {{윗주|按手|안수}}하는 사람은 {{윗주|聖靈|성령}}을 받게 하여 주소서 하니 {{절||20}} 베드로가 가로되 네가 하나님의 {{윗주|膳物|선물}}을 돈 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네 {{윗주|銀|은}}과 네가 함께 {{윗주|亡|망}}할지어다 {{절||21}} 하나님 앞에서 네 마음이 바르지 못하니 이 {{윗주|道|도}}에는 네가 {{윗주|關係|관계}}도 없고 {{윗주|分|분}}깃 될것도 없느니라 {{절||22}} 그러므로 너의 이 {{윗주|惡|악}}함을 {{윗주|悔改|회개}}하고 {{윗주|主|주}}께 {{윗주|祈禱|기도}}하라 {{윗주|或|혹}} 마음에 품은 것을 {{윗주|赦|사}}하여 주시리라 {{절||23}} 내가 보니 너는 {{윗주|惡毒|악독}}이 가득하며 {{윗주|不義|불의}}에 매인바 되었도다 {{절||24}} 시몬이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나를 {{윗주|爲|위}}하여 {{윗주|主|주}}께 {{윗주|祈禱|기도}}하여 말한 것이 하나도 내게 {{윗주|臨|임}}하지 말게 하소서 하니라 {{절||25}} 두 {{윗주|使徒|사도}}가 {{윗주|主|주}}의 말씀을 {{윗주|證據|증거}}하여 말한 {{윗주|後|후}} 예루살렘으로 돌아갈새 사마리아{{윗주|人|인}}의 여러 {{윗주|村|촌}}에서 {{윗주|福音|복음}}을 {{윗주|傳|전}}하니라 {{절||26}} {{윗주|主|주}}의 {{윗주|使者|사자}}가 빌립더러 일러 가로되 일어나서 {{윗주|南|남}}으로 {{윗주|向|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하니 그 길은 {{윗주|曠野|광야}}라 {{절||27}} 일어나 가서 보니 에디오피아 사람 곧 에디오피아 {{윗주|女王|여왕}} 간다게의 모든 {{윗주|國庫|국고}}를 맡은 큰 {{윗주|權勢|권세}}가 있는 {{윗주|內侍|내시}}가 {{윗주|禮拜|예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절||28}} 돌아 가는데 {{윗주|兵車|병거}}를 타고 {{윗주|先知者|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읽더라 {{절||29}} {{윗주|聖靈|성령}}이 빌립더러 이르시되 이 {{윗주|兵車|병거}}로 가까이 나아가라 하시거늘 {{절||30}} 빌립이 달려가서 {{윗주|先知者|선지자}} 이사야의 글 읽는 것을 듣고 말하되 읽는 것을 깨닫느뇨 {{절||31}} {{윗주|對答|대답}}하되 {{윗주|指導|지도}}하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뇨 하고 빌립을 {{윗주|請|청}}하여 {{윗주|兵車|병거}}에 올라 같이 앉으라 하니라 {{절||32}} 읽는 {{윗주|聖經|성경}} {{윗주|句節|귀절}}은 이것이니 일렀으되 저가 {{윗주|死地|사지}}로 가는 {{윗주|羊|양}}과 같이 끌리었고 털 깎는 {{윗주|者|자}} 앞에 있는 어린 {{윗주|羊|양}}의 {{윗주|潛潛|잠잠}}함과 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절||33}} 낮을 때에 공변된 {{윗주|判斷|판단}}을 받지 못하였으니 누가 {{윗주|可|가}}히 그 {{윗주|世代|세대}}를 말하리요 그 {{윗주|生命|생명}}이 땅에서 빼앗김이로다 하였거늘 {{절||34}} {{윗주|內侍|내시}}가 빌립더러 말하되 {{윗주|請|청}}컨대 묻노니 {{윗주|先知者|선지자}}가 이말 한 것이 누구를 가리킴이뇨 {{윗주|自己|자기}}를 가리킴이뇨 {{윗주|他人|타인}}을 가리킴이뇨 {{절||35}} 빌립이 입을 열어 이 글에서 {{윗주|始作|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윗주|福音|복음}}을 {{윗주|傳|전}}하니 {{절||36}} 길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러 {{윗주|內侍|내시}}가 말하되 보라 물이 있으니 내가 {{윗주|洗禮|세례}}를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느뇨 {{절||37}} (없음) 어떤 {{윗주|寫本|사본}}에, 37 「빌립이 가로되 네가 마음을 {{윗주|穩全|온전}}히 하여 믿으면 {{윗주|可|가}}하니라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아들인줄 믿노라」가 있음 {{절||38}} 이에 {{윗주|命|명}}하여 {{윗주|兵車|병거}}를 머물고 빌립과 {{윗주|內侍|내시}}가 둘 다 물에 내려가 빌립이 {{윗주|洗禮|세례}}를 주고 {{절||39}} 둘이 물에서 올라갈새 {{윗주|主|주}}의 {{윗주|靈|영}}이 빌립을 이끌어 간지라 {{윗주|內侍|내시}}는 {{윗주|欣然|흔연}}히 길을 가므로 그를 다시 보지 못하니라 {{절||40}} 빌립은 아소도에 나타나 여러 {{윗주|城|성}}을 지나 다니며 {{윗주|福音|복음}}을 {{윗주|傳|전}}하고 가이사랴에 이르니라 == 9장 == {{절|9|}} 사울이 {{윗주|主|주}}의 {{윗주|弟子|제자}}들을 {{윗주|對|대}}하여 {{윗주|如前|여전}}히 {{윗주|威脅|위협}}과 {{윗주|殺氣|살기}}가 {{윗주|騰騰|등등}}하여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에게 가서 {{절||2}} 다메섹 여러 {{윗주|會堂|회당}}에 갈 {{윗주|公文|공문}}을 {{윗주|請|청}}하니 이는 {{윗주|萬一|만일}} 그 {{윗주|道|도}}를 좇는 사람을 만나면 {{윗주|無論|무론}} {{윗주|男女|남녀}}하고 {{윗주|結縛|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 오려 함이라 {{절||3}} 사울이 {{윗주|行|행}}하여 다메섹에 가까이 가더니 {{윗주|忽然|홀연}}히 하늘로서 빛이 저를 둘러 비추는지라 {{절||4}}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 있어 가라사대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윗주|逼迫|핍박}}하느냐 하시거늘 {{절||5}} {{윗주|對答|대답}}하되 {{윗주|主|주}}여 뉘시오니이까 가라사대 나는 네가 {{윗주|逼迫|핍박}}하는 예수라 {{절||6}} 네가 일어나 {{윗주|城|성}}으로 들어가라 {{윗주|行|행}}할 것을 네게 이를 {{윗주|者|자}}가 있느니라 하시니 {{절||7}} 같이 가던 사람들은 소리만 듣고 아무도 보지 못하여 말을 못하고 섰더라 {{절||8}} 사울이 땅에서 일어나 눈은 떴으나 아무 것도 보지 못하고 사람의 손에 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가서 {{절||9}} 사흘 동안을 보지 못하고 {{윗주|食飮|식음}}을 {{윗주|全廢|전폐}}하니라 {{절||10}} 그 때에 다메섹에 아나니아라 하는 {{윗주|弟子|제자}}가 있더니 {{윗주|主|주}}께서 {{윗주|幻像|환상}} {{윗주|中|중}}에 불러 가라사대 아나니아야 하시거늘 {{윗주|對答|대답}}하되 {{윗주|主|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절||11}} {{윗주|主|주}}께서 가라사대 일어나 {{윗주|直街|직가}}라 하는 거리로 가서 유다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이라 하는 {{윗주|者|자}}를 찾으라 저가 {{윗주|祈禱|기도}}하는 {{윗주|中|중}}이다 {{절||12}} 저가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들어와서 {{윗주|自己|자기}}에게 {{윗주|按手|안수}}하여 다시 보게 하는 것을 {{윗주|幻像|환상}} {{윗주|中|중}}에 보았느니라 하시거늘 {{절||13}} 아나니아가 {{윗주|對答|대답}}하되 {{윗주|主|주}}여 이 사람에 {{윗주|對|대}}하여 내가 여러 사람에게 듣사온즉 그가 예루살렘에서 {{윗주|主|주}}의 {{윗주|聖徒|성도}}에게 적지 않은 {{윗주|害|해}}를 끼쳤다 하더니 {{절||14}} 여기서도 {{윗주|主|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윗주|者|자}}를 {{윗주|結縛|결박}}할 {{윗주|權勢|권세}}를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에게 받았나이다 하거늘 {{절||15}} {{윗주|主|주}}께서 가라사대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윗주|異邦人|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윗주|子孫|자손}}들 앞에 {{윗주|傳|전}}하기 {{윗주|爲|위}}하여 {{윗주|擇|택}}한 나의 그릇이라 {{절||16}} 그가 내 이름을 {{윗주|爲|위}}하여 {{윗주|害|해}}를 얼마나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니 {{절||17}} 아나니아가 떠나 그 집에 들어가서 그에게 {{윗주|按手|안수}}하여 가로되 {{윗주|兄弟|형제}} 사울아 {{윗주|主|주}} 곧 네가 오는 길에서 나타나시던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윗주|聖靈|성령}}으로 {{윗주|充滿|충만}}하게 하신다 하니 {{절||18}} {{윗주|卽時|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된지라 일어나 {{윗주|洗禮|세례}}를 받고 {{절||19}} {{윗주|飮食|음식}}을 먹으매 {{윗주|康健|강건}}하여지니라 사울이 다메섹에 있는 {{윗주|弟子|제자}}들과 함께 며칠 있을새 {{절||20}} {{윗주|卽時|즉시}}로 {{윗주|各|각}} {{윗주|會堂|회당}}에서 예수의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윗주|傳播|전파}}하니 {{절||21}} 듣는 사람이 다 놀라 말하되 이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이 이름 부르는 사람을 {{윗주|殘害|잔해}} 하던 {{윗주|者|자}}가 아니냐 여기 온 것도 저희를 {{윗주|結縛|결박}}하여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에게 끌어 가고자 함이 아니냐 하더라 {{절||22}} 사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를 그리스도라 {{윗주|證明|증명}}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대{{윗주|人|인}}들을 {{윗주|屈服|굴복}}시키니라 {{절||23}} 여러 날이 지나매 유대{{윗주|人|인}}들이 사울 죽이기를 {{윗주|共謀|공모}}하더니 {{절||24}} 그 {{윗주|計較|계교}}가 사울에게 알려지니라 저희가 그를 죽이려고 밤낮으로 {{윗주|城門|성문}}까지 지키거늘 {{절||25}} 그의 {{윗주|弟子|제자}}들이 밤에 광주리에 사울을 담아 {{윗주|城|성}}에서 달아 내리니라 {{절||26}} 사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윗주|弟子|제자}}들을 사귀고자 하나 다 두려워하여 그의 {{윗주|弟子|제자}} 됨을 믿지 아니하니 {{절||27}} 바나바가 데리고 {{윗주|使徒|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윗주|主|주}}를 본 것과 {{윗주|主|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윗주|膽大|담대}}히 말하던 것을 말하니라 {{절||28}} 사울이 {{윗주|弟子|제자}}들과 함께 있어 예루살렘에 {{윗주|出入|출입}}하며 {{절||29}} 또 {{윗주|主|주}} 예수의 이름으로 {{윗주|膽大|담대}}히 말하고 헬라{{윗주|派|파}} 유대{{윗주|人|인}}들과 함께 말하며 {{윗주|辯論|변론}}하니 그 사람들이 죽이려고 힘쓰거늘 {{절||30}} {{윗주|兄弟|형제}}들이 알고 가이사랴로 데리고 내려가서 다소로 보내니라 {{절||31}}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윗주|敎會|교회}}가 {{윗주|平安|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윗주|主|주}}를 {{윗주|敬畏|경외}}함과 {{윗주|聖靈|성령}}의 {{윗주|慰勞|위로}}로 {{윗주|進行|진행}}하여 {{윗주|數|수}}가 더 많아지니라 {{절||32}} 때에 베드로가 {{윗주|四方|사방}}으로 두루 {{윗주|行|행}}하다가 룻다에 사는 {{윗주|聖徒|성도}}들에게도 내려갔더니 {{절||33}} 거기서 애니아라 하는 사람을 만나매 그가 {{윗주|中風病|중풍병}}으로 {{윗주|床|상}} 위에 누운지 {{윗주|八年|팔년}}이라 {{절||34}} 베드로가 가로되 애니아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를 낫게 하시니 일어나 네 자리를 {{윗주|整頓|정돈}}하라 한대 곧 일어나니 {{절||35}} 룻다와 사론에 사는 사람들이 다 그를 보고 {{윗주|主|주}}께로 돌아가니라 {{절||36}} 욥바에 다비다라 하는 {{윗주|女弟子|여제자}}가 있으니 그 이름을 {{윗주|繙譯|번역}}하면 도르가라 {{윗주|善行|선행}}과 {{윗주|救濟|구제}}하는 일이 {{윗주|甚|심}}히 많더니 {{절||37}} 그 때에 {{윗주|病|병}}들어 죽으매 {{윗주|屍體|시체}}를 씻어 다락에 뉘우니라 {{절||38}} 룻다가 욥바에 가까운지라 {{윗주|弟子|제자}}들이 베드로가 거기 있음을 듣고 두 사람을 보내어 {{윗주|遲滯|지체}} 말고 오라고 {{윗주|懇請|간청}}하니 {{절||39}} 베드로가 일어나 저희와 함께 가서 이르매 저희가 데리고 다락에 올라가니 모든 {{윗주|寡婦|과부}}가 베드로의 곁에 서서 울며 도르가가 저희와 함께 있을 때에 지은 속옷과 겉옷을 다 내어 보이거늘 {{절||40}} 베드로가 사람을 다 내어보내고 무릎을 꿇고 {{윗주|祈禱|기도}}하고 돌이켜 {{윗주|屍體|시체}}를 {{윗주|向|향}}하여 가로되 다비다야 일어나라 하니 그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는지라 {{절||41}} 베드로가 손을 내밀어 일으키고 {{윗주|聖徒|성도}}들과 {{윗주|寡婦|과부}}들을 불러들여 그의 산 것을 보이니 {{절||42}} 온 욥바 사람이 알고 많이 {{윗주|主|주}}를 믿더라 {{절||43}} 베드로가 욥바에 여러 날 있어 시몬이라 하는 {{윗주|皮匠|피장}}의 집에서 {{윗주|留|유}}하니라 == 10장 == {{절|10|}} 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윗주|隊|대}}라 하는 {{윗주|軍隊|군대}}의 {{윗주|百夫長|백부장}}이라 {{절||2}} 그가 {{윗주|敬虔|경건}}하여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윗주|敬畏|경외}}하며 {{윗주|百姓|백성}}을 많이 {{윗주|救濟|구제}}하고 하나님께 {{윗주|恒常|항상}} {{윗주|祈禱|기도}}하더니 {{절||3}} 하루는 {{윗주|第|제}} {{윗주|九時|구시}}쯤 되어 {{윗주|幻像|환상}} {{윗주|中|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윗주|使者|사자}}가 들어와 가로되 고넬료야 하니 {{절||4}} 고넬료가 {{윗주|注目|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가로되 {{윗주|主|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윗주|天使|천사}}가 가로되 네 {{윗주|祈禱|기도}}와 {{윗주|救濟|구제}}가 하나님 앞에 {{윗주|上達|상달}}하여 {{윗주|記憶|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절||5}} 네가 {{윗주|只今|지금}} 사람들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윗주|請|청}}하라 {{절||6}} 저는 {{윗주|皮匠|피장}} 시몬의 집에 {{윗주|寓居|우거}}하니 그 집은 {{윗주|海邊|해변}}에 있느니라 하더라 {{절||7}} 마침 말하던 {{윗주|天使|천사}}가 떠나매 고넬료가 집안 {{윗주|下人|하인}} 둘과 {{윗주|從卒|종졸}} 가운데 {{윗주|敬虔|경건}}한 사람 하나를 불러 {{절||8}} 이 일을 다 {{윗주|告|고}}하고 욥바로 보내니라 {{절||9}} 이튿날 저희가 {{윗주|行|행}}하여 {{윗주|城|성}}에 가까이 갔을 그 때에 베드로가 {{윗주|祈禱|기도}}하려고 지붕에 올라가니 {{윗주|時間|시간}}은 {{윗주|第|제}} {{윗주|六詩|육시}}더라 {{절||10}} {{윗주|嘶腸|시장}}하여 먹고자 하매 사람이 {{윗주|準備|준비}}할 때에 {{윗주|非夢似夢間|비몽사몽간}}에 {{절||11}} 하늘이 열리며 한 그릇이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보자기 같고 네 귀를 매어 땅에 드리웠더라 {{절||12}} 그 안에는 땅에 있는 {{윗주|各色|각색}} 네 발 가진 짐승과 기는 것과 {{윗주|空中|공중}}에 나는 것들이 있는데 {{절||13}} 또 소리가 있으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으라 하거늘 {{절||14}} 베드로가 가로되 {{윗주|主|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윗주|俗|속}}되고 깨끗지 아니한 {{윗주|物件|물건}}을 내가 언제든지 먹지 아니하였삽나이다 한대 {{절||15}} 또 두{{윗주|番|번}}째 소리 있으되 하나님께서 깨끗케 하신 것을 네가 {{윗주|俗|속}}되다 하지 말라 하더라 {{절||16}} 이런 일이 세 {{윗주|番|번}} 있은 {{윗주|後|후}} 그 그릇이 곧 하늘로 올리워 가니라 {{절||17}} 베드로가 본바 {{윗주|幻像|환상}}이 무슨 뜻인지 속으로 {{윗주|疑心|의심}}하더니 마침 고넬료의 보낸 사람들이 시몬의 집을 찾아 {{윗주|門|문}} 밖에 서서 {{절||18}} 불러 묻되 베드로라 하는 시몬이 여기 {{윗주|寓居|우거}}하느냐 하거늘 {{절||19}} 베드로가 그 {{윗주|幻像|환상}}에 {{윗주|對|대}}하여 생각할 때에 {{윗주|聖靈|성령}}께서 저더러 말씀하시되 두 사람이 너를 찾으니 {{절||20}} 일어나 내려가 {{윗주|疑心|의심}}치 말고 함께 가라 내가 저희를 보내었느니라 하시니 {{절||21}} 베드로가 내려가 그 사람들을 보고 가로되 내가 곧 너희의 찾는 사람이니 너희가 무슨 일로 왔느냐 {{절||22}} 저희가 {{윗주|對答|대답}}하되 {{윗주|百夫長|백부장}} 고넬료는 {{윗주|義人|의인}}이요 하나님을 {{윗주|敬畏|경외}}하는 {{윗주|者|자}}라 유대 온 {{윗주|族屬|족속}}이 {{윗주|稱讚|칭찬}}하더니 저가 거룩한 {{윗주|天使|천사}}의 {{윗주|指示|지시}}를 받아 너를 그 집으로 {{윗주|請|청}}하여 말을 들으려 하느니라 한대 {{절||23}} 베드로가 불러 들여 {{윗주|留宿|유숙}}하게 하니라 이튿날 일어나 저희와 함께 갈새 욥바 두어 {{윗주|兄弟|형제}}도 함께 가니라 {{절||24}} 이튿날 가이사랴에 들어가니 고넬료가 {{윗주|一家|일가}}와 가까운 {{윗주|親舊|친구}}들을 모아 기다리더니 {{절||25}} 마침 베드로가 들어올 때에 고넬료가 맞아 발앞에 엎드리어 절하니 {{절||26}} 베드로가 일으켜 가로되 일어서라 나도 사람이라 하고 {{절||27}} 더불어 말하며 들어가 여러 사람의 모인것을 보고 {{절||28}} 이르되 유대{{윗주|人|인}}으로서 {{윗주|異邦人|이방인}}을 {{윗주|交際|교제}}하는 것과 가까이 하는 것이 {{윗주|違法|위법}}인 줄은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께서 내게 {{윗주|指示|지시}}하사 아무도 {{윗주|俗|속}}되다 하거나 깨끗지 않다 하지 말라 하시기로 {{절||29}} 부름을 {{윗주|辭讓|사양}}치 아니하고 왔노라 묻노니 무슨 일로 나를 불렀느뇨 {{절||30}} 고넬료가 가로되 나흘 {{윗주|前|전}} 이맘때까지 내 집에서 {{윗주|第|제}} {{윗주|九時|구시}} {{윗주|祈禱|기도}}를 하는데 {{윗주|忽然|홀연}}히 한 사람이 빛난 옷을 입고 내 앞에 서서 {{절||31}} 말하되 고넬료야 하나님이 네 {{윗주|祈禱|기도}}를 들으시고 네 {{윗주|救濟|구제}}를 {{윗주|記憶|기억}}하셨으니 {{절||32}} 사람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윗주|請|청}}하라 저가 바닷가 {{윗주|皮匠|피장}} 시몬의 집에 {{윗주|寓居|우거}}하느니라 하시기로 {{절||33}} 내가 곧 {{윗주|當身|당신}}에게 사람을 보내었더니 오셨으니 잘하였나이다 이제 우리는 {{윗주|主|주}}께서 {{윗주|當身|당신}}에게 {{윗주|命|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 {{절||34}} 베드로가 입을 열어 가로되 내가 참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윗주|外貌|외모}}를 {{윗주|取|취}}하지 아니하시고 {{절||35}} {{윗주|各|각}} 나라{{윗주|中|중}} 하나님을 {{윗주|敬畏|경외}}하며 {{윗주|義|의}}를 {{윗주|行|행}}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받으시는줄 깨달았도다 {{절||36}} {{윗주|萬有|만유}}의 {{윗주|主|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윗주|和平|화평}}의 {{윗주|福音|복음}}을 {{윗주|傳|전}}하사 이스라엘 {{윗주|子孫|자손}}들에게 보내신 말씀 {{절||37}} 곧 요한이 그 {{윗주|洗禮|세례}}를 {{윗주|頒布|반포}}한 {{윗주|後|후}}에 갈릴리에서 {{윗주|始作|시작}}되어 온 유대에 두루 {{윗주|傳播|전파}}된 그것을 너희도 알거니와 {{절||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윗주|聖靈|성령}}과 {{윗주|能力|능력}}을 기름붓듯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윗주|行|행}}하시고 {{윗주|魔鬼|마귀}}에게 눌린 모든 {{윗주|者|자}}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절||39}} 우리는 유대{{윗주|人|인}}의 땅과 예루살렘에서 그의 {{윗주|行|행}}하신 모든 일에 {{윗주|證人|증인}}이라 그를 저희가 나무에 달아 죽였으나 {{절||40}} 하나님이 사흘만에 다시 살리사 나타내시되 {{절||41}} 모든 {{윗주|百姓|백성}}에게 하신 것이 아니요 오직 미리 {{윗주|擇|택}}하신 {{윗주|證人|증인}} 곧 죽은{{윗주|者|자}} 가운데서 일어나신 {{윗주|後|후}} 모시고 {{윗주|飮食|음식}}을 먹은 우리에게 하신 것이라 {{절||42}} 우리를 {{윗주|命|명}}하사 {{윗주|百姓|백성}}에게 {{윗주|傳道|전도}}하되 하나님이 산 {{윗주|者|자}}와 죽은 {{윗주|者|자}}의 {{윗주|裁判長|재판장}}으로 {{윗주|定|정}}하신 {{윗주|者|자}}가 곧 이 사람인 것을 {{윗주|證據|증거}}하게 하셨고 {{절||43}} 저에 {{윗주|對|대}}하여 모든 {{윗주|先知者|선지자}}도 {{윗주|證據|증거}}하되 저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 이름을 힘입어 {{윗주|罪|죄}} {{윗주|赦|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 {{절||44}} 베드로가 이 말 할 때에 {{윗주|聖靈|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절||45}} 베드로와 함께 온 {{윗주|割禮|할례}} 받은 {{윗주|信者|신자}}들이 {{윗주|異邦人|이방인}}들에게도 {{윗주|聖靈|성령}}의 {{윗주|膳物|선물}} 부어 주심을 {{윗주|因|인}}하여 놀라니 {{절||46}} 이는 {{윗주|方言|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이러라 {{절||47}} 이에 베드로가 가로되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윗주|聖靈|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윗주|能|능}}히 물로 {{윗주|洗禮|세례}} 줌을 {{윗주|禁|금}}하리요 하고 {{절||48}} {{윗주|命|명}}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윗주|洗禮|세례}}를 주라 하니라 저희가 베드로에게 {{윗주|數日|수일}} 더 {{윗주|留|유}}하기를 {{윗주|請|청}}하니라 == 11장 == {{절|11|}} 유대에 있는 {{윗주|使徒|사도}}들과 {{윗주|兄弟|형제}}들이 {{윗주|異邦人|이방인}}들도 하나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들었더니 {{절||2}} 베드로가 예루살렘에 올라갔을 때에 {{윗주|割禮者|할례자}}들이 {{윗주|詰難|힐난}}하여 {{절||3}} 가로되 네가 {{윗주|無割禮者|무할례자}}의 집에 들어가 함께 먹었다 하니 {{절||4}} 베드로가 저희에게 이 일을 {{윗주|次例|차례}}로 {{윗주|說明|설명}}하여 {{절||5}} 가로되 내가 욥바 {{윗주|城|성}}에서 {{윗주|祈禱|기도}}할 때에 {{윗주|非夢似夢間|비몽사몽간}}에 {{윗주|幻像|환상}}을 보니 큰 보자기 같은 그릇을 네 귀를 매어 하늘로부터 내리워 내 앞에까지 드리우거늘 {{절||6}} 이것을 {{윗주|注目|주목}}하여 보니 땅에 네 발 가진 것과 들짐승과 기는 것과 {{윗주|空中|공중}}에 나는 것들이 보이더라 {{절||7}} 또 들으니 소리 있어 내게 이르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으라 하거늘 {{절||8}} 내가 가로되 {{윗주|主|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윗주|俗|속}}되거나 깨끗지 아니한 {{윗주|物件|물건}}은 언제든지 내 입에 들어간 일이 없나이다 하니 {{절||9}} 또 하늘로부터 두 {{윗주|番|번}}째 소리 있어 내게 {{윗주|對答|대답}}하되 하나님이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윗주|俗|속}}되다 말라 하더라 {{절||10}} 이런 일이 세{{윗주|番|번}} 있은 {{윗주|後|후}}에 모든 것이 다시 하늘로 끌려 올라가더라 {{절||11}} 마침 세 사람이 내 {{윗주|寓居|우거}}한 집 앞에 섰으니 가이사랴에서 내게로 보낸 사람이라 {{절||12}} {{윗주|聖靈|성령}}이 내게 {{윗주|命|명}}하사 아무 {{윗주|疑心|의심}} 말고 함께 가라 하시매 이 여섯 {{윗주|兄弟|형제}}도 나와 함께 가서 그 사람의 집에 들어가니 {{절||13}} 그가 우리에게 말하기를 {{윗주|天使|천사}}가 내 집에 서서 말하되 네가 사람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윗주|請|청}}하라 {{절||14}} 그가 너와 네 온 집의 {{윗주|救援|구원}} 얻을 말씀을 네게 이르리라 함을 보았다 하거늘 {{절||15}} 내가 말을 {{윗주|始作|시작}}할 때에 {{윗주|聖靈|성령}}이 저희에게 {{윗주|臨|임}}하시기를 처음 우리에게 하신 것과 같이 하는지라 {{절||16}} 내가 {{윗주|主|주}}의 말씀에 요한은 물로 {{윗주|洗禮|세례}} 주었으나 너희는 {{윗주|聖靈|성령}}으로 {{윗주|洗禮|세례}} 받으리라 하신 것이 생각났노라 {{절||17}} 그런즉 하나님이 우리가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주신 것과 같은 {{윗주|膳物|선물}}을 저희에게도 주셨으니 내가 누구관대 하나님을 {{윗주|能|능}}히 막겠느냐 하더라 {{절||18}} 저희가 이 말을 듣고 {{윗주|潛潛|잠잠}}하여 하나님께 {{윗주|榮光|영광}}을 돌려 가로되 그러면 하나님께서 {{윗주|異邦人|이방인}}에게도 {{윗주|生命|생명}} 얻는 {{윗주|悔改|회개}}를 주셨도다 하니라 {{절||19}}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윗주|患難|환난}}을 {{윗주|因|인}}하여 흩어진 {{윗주|者|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윗주|道|도}}를 유대{{윗주|人|인}}에게만 {{윗주|傳|전}}하는데 {{절||20}} 그 {{윗주|中|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윗주|派|파}} 유대{{윗주|人|인}}에게도 말하여 {{윗주|主|주}} 예수를 {{윗주|傳播|전파}}하니 {{절||21}} {{윗주|主|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윗주|數多|수다}}한 사람이 믿고 {{윗주|主|주}}께 돌아오더라 {{절||22}} 예루살렘 {{윗주|敎會|교회}}가 이 사람들의 {{윗주|所聞|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 {{절||23}} 저가 이르러 하나님의 {{윗주|恩惠|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은 마음으로 {{윗주|主|주}}께 붙어 있으라 {{윗주|勸|권}}하니 {{절||24}}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윗주|聖靈|성령}}과 믿음이 {{윗주|充滿|충만}}한 {{윗주|者|자}}라 이에 큰 무리가 {{윗주|主|주}}께 더하더라 {{절||25}}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절||26}}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윗주|敎會|교회}}에 {{윗주|一|일}} {{윗주|年間|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윗주|弟子|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윗주|人|인}}이라 일컫음을 받게 되었더라 {{절||27}} 그 때에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이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에 이르니 {{절||28}} 그 {{윗주|中|중}}에 아가보라 하는 한 사람이 일어나 {{윗주|聖靈|성령}}으로 말하되 {{윗주|天下|천하}}가 크게 {{윗주|凶年|흉년}} 들리라 하더니 글라우디오 때에 그렇게 되니라 {{절||29}} {{윗주|弟子|제자}}들이 {{윗주|各各|각각}} 그 힘대로 유대에 사는 {{윗주|兄弟|형제}}들에게 {{윗주|扶助|부조}}를 보내기로 {{윗주|作定|작정}}하고 {{절||30}} 이를 {{윗주|實行|실행}}하여 바나바와 사울의 손으로 {{윗주|長老|장로}}들에게 보내니라 == 12장 == {{절|12|}} 그 때에 헤롯{{윗주|王|왕}}이 손을 들어 {{윗주|敎會|교회}} {{윗주|中|중}} 몇 사람을 {{윗주|害|해}}하려하여 {{절||2}} 요한의 {{윗주|兄弟|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절||3}} 유대{{윗주|人|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으려 할새 때는 {{윗주|無酵節日|무교절일}}이라 {{절||4}} 잡으매 {{윗주|獄|옥}}에 가두어 {{윗주|軍士|군사}} 넷씩인 네 {{윗주|牌|패}}에게 맡겨 지키고 {{윗주|逾越節|유월절}} {{윗주|後|후}}에 {{윗주|百姓|백성}} 앞에 끌어 내고자 하더라 {{절||5}} 이에 베드로는 {{윗주|獄|옥}}에 갇혔고 {{윗주|敎會|교회}}는 그를 {{윗주|爲|위}}하여 {{윗주|懇切|간절}}히 하나님께 빌더라 {{절||6}} 헤롯이 잡아 내려고 하는 그 {{윗주|前|전}}날 밤에 베드로가 두 {{윗주|軍士|군사}} 틈에서 두 쇠사슬애 매여 누워 자는데 {{윗주|把守軍|파숫군}}들이 {{윗주|門|문}} 밖에서 {{윗주|獄|옥}}을 지키더니 {{절||7}} {{윗주|忽然|홀연}}히 {{윗주|主|주}}의 {{윗주|使者|사자}}가 곁에 서매 {{윗주|獄中|옥중}}에 {{윗주|光彩|광채}}가 {{윗주|照耀|조요}}하며 또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워 가로되 {{윗주|急|급}}히 일어나라 하니 쇠사슬이 그 손에서 벗어지더라 {{절||8}} {{윗주|天使|천사}}가 가로되 띠를 띠고 신을 들메라 하거늘 베드로가 그대로 하니 {{윗주|天使|천사}}가 또 가로되 겉옷을 입고 따라 오라 한대 {{절||9}} 베드로가 나와서 따라갈새 {{윗주|天使|천사}}의 하는 것이 참인줄 알지 못하고 {{윗주|幻像|환상}}을 보는가 하니라 {{절||10}} 이에 첫째와 둘째 {{윗주|把守|파수}}를 지나 {{윗주|城|성}}으로 {{윗주|通|통}}한 쇠{{윗주|門|문}}에 이르니 {{윗주|門|문}}이 절로 열리는지라 나와 한 거리를 지나매 {{윗주|天使|천사}}가 곧 떠나더라 {{절||11}} 이에 베드로가 {{윗주|精神|정신}}이 나서 가로되 내가 이제야 참으로 {{윗주|主|주}}께서 그의 {{윗주|天使|천사}}를 보내어 나를 헤롯의 손과 유대 {{윗주|百姓|백성}}의 모든 {{윗주|企待|기대}}에서 벗어나게 하신줄 알겠노라 하여 {{절||12}} 깨닫고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가니 여러 사람이 모여 {{윗주|祈禱|기도}}하더라 {{절||13}} 베드로가 {{윗주|大門|대문}}을 두드린대 로데라 하는 계집아이가 {{윗주|迎接|영접}}하러 나왔다가 {{절||14}} 베드로의 {{윗주|音聲|음성}}인줄 알고 기뻐하여 {{윗주|門|문}}을 미처 열지 못하고 달려 들어가 말하되 베드로가 {{윗주|大門|대문}} 밖에 섰더라 하니 {{절||15}} 저희가 말하되 네가 미쳤다 하나 계집아이는 힘써 말하되 참말이라 하니 저희가 말하되 그러면 그의 {{윗주|天使|천사}}라 하더라 {{절||16}} 베드로가 {{윗주|門|문}} 두드리기를 그치지 아니하니 저희가 {{윗주|門|문}}을 열어 베드로를 보고 놀라는지라 {{절||17}} 베드로가 저희에게 손짓하여 {{윗주|從容|종용}}하게 하고 {{윗주|主|주}}께서 {{윗주|自己|자기}}를 이끌어 {{윗주|獄|옥}}에서 나오게 하던 일을 말하고 또 야고보와 {{윗주|兄弟|형제}}들에게 이 말을 {{윗주|傳|전}}하라 하고 떠나 다른 곳으로 가니라 {{절||18}} 날이 새매 {{윗주|軍士|군사}}들은 베드로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지 못하여 적지 않게 {{윗주|騷動|소동}}하니 {{절||19}} 헤롯이 그를 찾아도 보지 못하매 {{윗주|把守軍|파숫군}}들을 {{윗주|審問|심문}}하고 죽이라 {{윗주|命|명}}하니라 헤롯이 유대를 떠나 가이사랴로 내려가서 {{윗주|居|거}}하니라 {{절||20}} 헤롯이 두로와 시돈 사람들을 {{윗주|大端|대단}}히 노여워하나 저희 {{윗주|地方|지방}}이 {{윗주|王國|왕국}}에서 나는 {{윗주|糧食|양식}}을 쓰는{{윗주|故|고}}로 {{윗주|一心|일심}}으로 그에게 나아와 {{윗주|王|왕}}의 {{윗주|寢所|침소}} 맡은 {{윗주|臣下|신하}} 블라스도를 {{윗주|親|친}}하여 {{윗주|和睦|화목}}하기를 {{윗주|請|청}}한지라 {{절||21}} 헤롯이 날을 {{윗주|擇|택}}하여 {{윗주|王服|왕복}}을 입고 {{윗주|位|위}}에 앉아 {{윗주|百姓|백성}}을 {{윗주|曉喩|효유}}한대 {{절||22}} {{윗주|百姓|백성}}들이 크게 부르되 이것은 {{윗주|神|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는 아니라 하거늘 {{절||23}} 헤롯이 {{윗주|榮光|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는 {{윗주|故|고}}로 {{윗주|主|주}}의 {{윗주|使者|사자}}가 곧 치니 {{윗주|蟲|충}}이 먹어 죽으니라 {{절||24}} 하나님의 말씀은 {{윗주|興旺|흥왕}}하여 더하더라 {{절||25}} 바나바와 사울이 {{윗주|扶助|부조}}의 일을 마치고 마가라 하는 요한을 데리고 예루살렘에서 돌아오니라 == 13장 == {{절|13|}} 안디옥 {{윗주|敎會|교회}}에 {{윗주|先知者|선지자}}들과 {{윗주|敎師|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윗주|分封王|분봉왕}} 헤롯의 젖{{윗주|同生|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절||2}} {{윗주|主|주}}를 섬겨 {{윗주|禁食|금식}}할 때에 {{윗주|聖靈|성령}}이 가라사대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윗주|爲|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절||3}} 이에 {{윗주|禁食|금식}}하며 {{윗주|祈禱|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윗주|按手|안수}}하여 보내니라 {{절||4}} 두 사람이 {{윗주|聖靈|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실루기아에 내려가 거기서 배 타고 구브로에 가서 {{절||5}} 살라미에 이르러 하나님의 말씀을 유대{{윗주|人|인}}의 여러 {{윗주|會堂|회당}}에서 {{윗주|傳|전}}할새 요한을 {{윗주|隨從者|수종자}}로 두었더라 {{절||6}} 온 섬 가운데로 지나서 바보에 이르러 바예수라 하는 유대{{윗주|人|인}} 거짓 {{윗주|先知者|선지자}} 박수를 만나니 {{절||7}} 그가 {{윗주|總督|총독}} 서기오 바울과 함께 있으니 서기오 바울은 {{윗주|智慧|지혜}} 있는 사람이라 바나바와 사울을 불러 하나님 말씀을 듣고자 하더라 {{절||8}} 이 박수 엘루마는 (이 이름을 {{윗주|繙譯|번역}}하면 박수라) 저희를 {{윗주|對敵|대적}}하여 {{윗주|總督|총독}}으로 믿지 못하게 힘쓰니 {{절||9}} 바울이라고 하는 사울이 {{윗주|聖靈|성령}}이 {{윗주|充滿|충만}}하여 그를 {{윗주|注目|주목}}하고 {{절||10}} 가로되 모든 {{윗주|詭計|궤계}}와 {{윗주|惡行|악행}}이 가득한 {{윗주|者|자}}요 {{윗주|魔鬼|마귀}}의 {{윗주|子息|자식}}이요 모든 {{윗주|義|의}}의 {{윗주|怨讐|원수}}여 {{윗주|主|주}}의 바른 길을 굽게 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겠느냐 {{절||11}} 보라 이제 {{윗주|主|주}}의 손이 네 위에 있으니 네가 소경이 되어 얼마 동안 해를 보지 못하리라 하니 {{윗주|卽時|즉시}} 안개와 어두움이 그를 덮어 {{윗주|引導|인도}}할 사람을 두루 {{윗주|求|구}}하는지라 {{절||12}} 이에 {{윗주|總督|총독}}이 그렇게 된 것을 보고 믿으며 {{윗주|主|주}}의 가르치심을 {{윗주|奇異|기이}}히 여기니라 {{절||13}} 바울과 및 {{윗주|同行|동행}}하는 사람들이 바보에서 배 타고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에 이르니 요한은 저희에게서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고 {{절||14}} 저희는 버가로부터 지나 비시디아 안디옥에 이르러 {{윗주|安息日|안식일}}에 {{윗주|會堂|회당}}에 들어가 앉으니라 {{절||15}} {{윗주|律法|율법}}과 {{윗주|先知者|선지자}}의 글을 읽은 {{윗주|後|후}}에 {{윗주|會堂長|회당장}}들이 사람을 보내어 물어 가로되 {{윗주|兄弟|형제}}들아 {{윗주|萬一|만일}} {{윗주|百姓|백성}}을 {{윗주|勸|권}}할 말이 있거든 말하라 하니 {{절||16}} 바울이 일어나 손짓하며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과 및 하나님을 {{윗주|敬畏|경외}}하는 사람들아 들으라 {{절||17}} 이 이스라엘 {{윗주|百姓|백성}}의 하나님이 우리 {{윗주|祖上|조상}}들을 {{윗주|擇|택}}하시고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된 그 {{윗주|百姓|백성}}을 높여 큰 {{윗주|權能|권능}}으로 {{윗주|引導|인도}}하여 내사 {{절||18}} {{윗주|曠野|광야}}에서 {{윗주|約|약}} {{윗주|四十年間|사십년간}} 저희 {{윗주|所行|소행}}을 참으시고 {{절||19}} 가나안 땅 일곱 {{윗주|族屬|족속}}을 {{윗주|滅|멸}}하사 그 땅을 {{윗주|基業|기업}}으로 주시고 {{윗주|約|약}} {{윗주|四百|사백}} {{윗주|五十年|오십년}}{{윗주|間|간}} {{절||20}} 그 {{윗주|後|후}}에 {{윗주|先知者|선지자}} 사무엘 때까지 {{윗주|士師|사사}}를 주셨더니 {{절||21}} 그 {{윗주|後|후}}에 저희가 {{윗주|王|왕}}을 {{윗주|求|구}}하거늘 하나님이 베냐민 {{윗주|支派|지파}} 사람 기스의 아들 사울을 {{윗주|四十年間|사십년간}} 주셨다가 {{절||22}} {{윗주|廢|폐}}하시고 다윗을 {{윗주|王|왕}}으로 세우시고 {{윗주|證據|증거}}하여 가라사대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윗주|合|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하시더니 {{절||23}} 하나님이 {{윗주|約束|약속}}하신대로 이 사람의 씨에서 이스라엘을 {{윗주|爲|위}}하여 {{윗주|救主|구주}}를 세우셨으니 곧 예수라 {{절||24}} 그 오시는 앞에 요한이 먼저 {{윗주|悔改|회개}}의 {{윗주|洗禮|세례}}를 이스라엘 모든 {{윗주|百姓|백성}}에게 {{윗주|傳播|전파}}하니라 {{절||25}} 요한이 그 달려 갈 길을 마칠 때에 말하되 너희가 나를 누구로 생각하느냐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있으니 나는 그 발의 신 풀기도 {{윗주|堪當|감당}}치 못하리라 하였으니 {{절||26}} {{윗주|兄弟|형제}}들 아브라함의 {{윗주|後裔|후예}}와 너희 {{윗주|中|중}} 하나님을 {{윗주|敬畏|경외}}하는 사람들아 이 {{윗주|救援|구원}}의 말씀을 우리에게 보내셨거늘 {{절||27}} 예루살렘에 사는 {{윗주|者|자}}들과 저희 {{윗주|官員|관원}}들이 예수와 및 {{윗주|安息日|안식일}}마다 외우는바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의 말을 알지 못하므로 예수를 {{윗주|定罪|정죄}}하여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의 말을 {{윗주|應|응}}하게 하였도다 {{절||28}} 죽일 {{윗주|罪|죄}}를 하나도 찾지 못하였으나 빌라도에게 죽여 달라 하였으니 {{절||29}} {{윗주|聖經|성경}}에 저를 가리켜 {{윗주|記錄|기록}}한 말씀을 다 {{윗주|應|응}}하게 한 것이라 {{윗주|後|후}}에 나무에서 내려다가 무덤에 두었으나 {{절||30}} 하나님이 죽은{{윗주|者|자}} 가운데서 저를 살리신지라 {{절||31}} 갈릴리로부터 예루살렘에 함께 올라간 사람들에게 여러날 보이셨으니 저희가 이제 {{윗주|百姓|백성}} 앞에 그의 {{윗주|證人|증인}}이라 {{절||32}} 우리도 {{윗주|祖上|조상}}들에게 주신 {{윗주|約束|약속}}을 너희에게 {{윗주|傳播|전파}}하노니 {{절||33}} 곧 하나님이 예수를 일으키사 우리 {{윗주|子女|자녀}}들에게 이 {{윗주|約束|약속}}을 이루게 하셨다 함이라 {{윗주|詩篇|시편}} 둘째 {{윗주|篇|편}}에 {{윗주|記錄|기록}}한 바와 같이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너를 낳았다 하셨고 {{절||34}} 또 하나님께서 죽은 {{윗주|者|자}} 가운데서 저를 일으키사 다시 썩음을 {{윗주|當|당}}하지 않게 하실 것을 가르쳐 가라사대 내가 다윗의 거룩하고 미쁜 {{윗주|恩賜|은사}}를 너희에게 주리라 하셨으니 {{절||35}} 그러므로 또 다른 {{윗주|便|편}}에 일렀으되 {{윗주|主|주}}의 거룩한 {{윗주|者|자}}로 썩음을 {{윗주|當|당}}하지 않게 하시리라 하셨느니라 {{절||36}} 다윗은 {{윗주|當時|당시}}에 하나님의 뜻을 좇아 섬기다가 잠들어 그 {{윗주|祖上|조상}}들과 함께 묻혀 썩음을 {{윗주|當|당}}하였으되 {{절||37}} 하나님의 살리신 이는 썩음을 {{윗주|當|당}}하지 아니하였나니 {{절||38}} 그러므로 {{윗주|兄弟|형제}}들아 너희가 알 것은 이 사람을 힘입어 {{윗주|罪|죄}} {{윗주|赦|사}}함을 너희에게 {{윗주|傳|전}}하는 이것이며 {{절||39}} 또 모세의 {{윗주|律法|율법}}으로 너희가 {{윗주|義|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던 모든 일에도 이 사람을 힘입어 믿는 {{윗주|者|자}}마다 {{윗주|義|의}}롭다 하심을 얻는 이것이라 {{절||40}} 그런즉 너희는 {{윗주|先知者|선지자}}들로 말씀하신 것이 너희에게 미칠까 삼가라 {{절||41}} 일렀으되 보라 {{윗주|蔑視|멸시}}하는 사람들아 너희는 놀라고 {{윗주|亡|망}}하라 내가 너희 때를 {{윗주|當|당}}하여 한 일을 {{윗주|行|행}}할 것이니 사람이 너희에게 이를지라도 도무지 믿지 못할 일이라 하였느니라 하니라 {{절||42}} 저희가 나갈새 사람들이 {{윗주|請|청}}하되 다음 {{윗주|安息日|안식일}}에도 이 말씀을 하라하더라 {{절||43}} {{윗주|閉會|폐회}}한 {{윗주|後|후}}에 유대{{윗주|人|인}}과 유대{{윗주|敎|교}}에 {{윗주|入敎|입교}}한 {{윗주|敬虔|경건}}한 사람들이 많이 바울과 바나바를 좇으니 두 {{윗주|使徒|사도}}가 더불어 말하고 {{윗주|恒常|항상}} 하나님의 {{윗주|恩惠|은혜}} 가운데 있으라 {{윗주|勸|권}}하니라 {{절||44}} 그 다음 {{윗주|安息日|안식일}}에는 온 {{윗주|城|성}}이 거의 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자 하여 모이니 {{절||45}} 유대{{윗주|人|인}}들이 그 무리를 보고 {{윗주|猜忌|시기}}가 가득하여 바울의 말한 것을 {{윗주|辯駁|변박}}하고 {{윗주|誹謗|비방}}하거늘 {{절||46}} 바울과 바나바가 {{윗주|膽大|담대}}히 말하여 가로되 하나님의 말씀을 마땅히 먼저 너희에게 {{윗주|傳|전}}할 것이로되 너희가 버리고 {{윗주|永生|영생}} 얻음에 {{윗주|合當|합당}}치 않은 {{윗주|者|자}}로 {{윗주|自處|자처}}하기로 우리가 {{윗주|異邦人|이방인}}에게로 {{윗주|向|향}}하노라 {{절||47}} {{윗주|主|주}}께서 이같이 우리를 {{윗주|命|명}}하시되 내가 너를 {{윗주|異邦|이방}}의 빛을 삼아 너로 땅 끝까지 {{윗주|救援|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절||48}} {{윗주|異邦人|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윗주|讚頌|찬송}}하며 {{윗주|永生|영생}}을 주시기로 {{윗주|作定|작정}}된 {{윗주|者|자}}는 다 믿더라 {{절||49}} {{윗주|主|주}}의 말씀이 그 {{윗주|地方|지방}}에 두루 퍼지니라 {{절||50}} 이에 유대{{윗주|人|인}}들이 {{윗주|敬虔|경건}}한 {{윗주|貴婦人|귀부인}}들과 그 {{윗주|城內|성내}} {{윗주|有力者|유력자}}들을 {{윗주|煽動|선동}}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윗주|逼迫|핍박}}케 하여 그 {{윗주|地境|지경}}에서 쫓아내니 {{절||51}} 두 사람이 저희를 {{윗주|向|향}}하여 발에 티끌을 떨어 버리고 이고니온으로 가거늘 {{절||52}} {{윗주|弟子|제자}}들은 기쁨과 {{윗주|聖靈|성령}}이 {{윗주|充滿|충만}}하니라 == 14장 == {{절|14|}} 이에 이고니온에서 두 {{윗주|使徒|사도}}가 함께 유대{{윗주|人|인}}의 {{윗주|會堂|회당}}에 들어가 말하니 유대와 헬라의 {{윗주|許多|허다}}한 무리가 믿더라 {{절||2}} 그러나 {{윗주|順從|순종}}치 아니하는 유대{{윗주|人|인}}들이 {{윗주|異邦人|이방인}}들의 마음을 {{윗주|煽動|선동}}하여 {{윗주|兄弟|형제}}들에게 {{윗주|惡感|악감}}을 품게 하거늘 {{절||3}} 두 {{윗주|使徒|사도}}가 오래 있어 {{윗주|主|주}}를 힘입어 {{윗주|膽大|담대}}히 말하니 {{윗주|主|주}}께서 저희 손으로 {{윗주|表蹟|표적}}과 {{윗주|奇事|기사}}를 {{윗주|行|행}}하게 하여 주사 {{윗주|自己|자기}} {{윗주|恩惠|은혜}}의 말씀을 {{윗주|證據|증거}}하시니 {{절||4}} 그 {{윗주|城內|성내}} 무리가 나뉘어 유대{{윗주|人|인}}을 좇는 {{윗주|者|자}}도 있고 두 {{윗주|使徒|사도}}를 좇는 {{윗주|者|자}}도 있는지라 {{절||5}} {{윗주|異邦人|이방인}}과 유대{{윗주|人|인}}과 그 {{윗주|官員|관원}}들이 두 {{윗주|使徒|사도}}를 {{윗주|凌辱|능욕}}하며 돌로 치려고 달려드니 {{절||6}} 저희가 알고 {{윗주|逃亡|도망}}하여 루가오니아의 두 {{윗주|城|성}} 루스드라와 더베와 및 그 {{윗주|近方|근방}}으로 가서 {{절||7}} 거기서 {{윗주|福音|복음}}을 {{윗주|傳|전}}하니라 {{절||8}} 루스드라에 발을 쓰지 못하는 한 사람이 있어 앉았는데 나면서 앉은뱅이 되어 걸어 본 적이 없는 {{윗주|者|자}}라 {{절||9}} 바울의 말하는 것을 듣거늘 바울이 {{윗주|注目|주목}}하여 {{윗주|救援|구원}}받을만한 믿음이 그에게 있는것을 보고 {{절||10}} 큰 소리로 가로되 네 발로 바로 일어서라 하니 그 사람이 뛰어 걷는지라 {{절||11}} 무리가 바울의 {{윗주|行|행}}한 일을 보고 루가오니아 {{윗주|方言|방언}}으로 소리질러 가로되 {{윗주|神|신}}들이 사람의 {{윗주|形像|형상}}으로 우리 가운데 내려 오셨다 하여 {{절||12}} 바나바는 쓰스라 하고 바울은 그 {{윗주|中|중}}에 말하는 {{윗주|者|자}}이므로 허메라 하더라 {{절||13}} {{윗주|城|성}}밖 쓰스{{윗주|神堂|신당}} 의 {{윗주|祭司長|제사장}}이 소와 {{윗주|花冠|화관}}들을 가지고 {{윗주|大門|대문}} 앞에 와서 무리와 함께 {{윗주|祭祀|제사}}하고자 하니 {{절||14}} 두 {{윗주|使徒|사도}} 바나바와 바울이 듣고 옷을 찢고 무리 가운데 뛰어 들어가서 소리질러 {{절||15}} 가로되 여러분이여 어찌하여 이러한일을 하느냐 우리도 너희와 같은 {{윗주|性情|성정}}을 가진 사람이라 너희에게 {{윗주|福音|복음}}을 {{윗주|傳|전}}하는 것은 이 헛된 일을 버리고 {{윗주|天地|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윗주|萬有|만유}}를 지으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돌아 오라 함이라 {{절||16}} 하나님이 지나간 {{윗주|世代|세대}}에는 모든 {{윗주|族屬|족속}}으로 {{윗주|自己|자기}}의 길들을 다니게 {{윗주|默認|묵인}}하셨으나 {{절||17}} 그러나 {{윗주|自己|자기}}를 {{윗주|證據|증거}}하지 아니하신 것이 아니니 곧 너희에게 하늘로서 비를 내리시며 {{윗주|結實期|결실기}}를 주시는 {{윗주|善|선}}한 일을 하사 {{윗주|飮食|음식}}과 기쁨으로 너희 마음에 {{윗주|滿足|만족}}케 하셨느니라 하고 {{절||18}} 이렇게 말하여 겨우 무리를 말려 {{윗주|自己|자기}}들에게 {{윗주|祭祀|제사}}를 못하게 하니라 {{절||19}} 유대{{윗주|人|인}}들이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와서 무리를 {{윗주|招引|초인}}하여 돌로 바울을 쳐서 죽은 줄로 알고 {{윗주|城|성}}밖에 끌어 내치니라 {{절||20}} {{윗주|弟子|제자}}들이 둘러 섰을 때에 바울이 일어나 {{윗주|城|성}}에 들어갔다가 이튿날 바나바와 함께 더베로 가서 {{절||21}} {{윗주|福音|복음}}을 그 {{윗주|城|성}}에서 {{윗주|傳|전}}하여 많은 사람을 {{윗주|弟子|제자}}로 삼고 루스드라와 이고니온과 안디옥으로 돌아가서 {{절||22}} {{윗주|弟子|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윗주|居|거}}하라 {{윗주|勸|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윗주|患難|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 {{절||23}} {{윗주|各|각}} {{윗주|敎會|교회}}에서 {{윗주|長老|장로}}들을 {{윗주|擇|택}}하여 {{윗주|禁食|금식}} {{윗주|祈禱|기도}}하며 저희를 그 믿은바 {{윗주|主|주}}께 {{윗주|付託|부탁}}하고 {{절||24}} 비시디아 가운데로 지나가서 밤빌리아에 이르러 {{절||25}} {{윗주|道|도}}를 버가에서 {{윗주|傳|전}}하고 앗달리아로 내려가서 {{절||26}} 거기서 배 타고 안디옥에 이르니 이곳은 두 {{윗주|使徒|사도}}의 이룬 그 일을 {{윗주|爲|위}}하여 {{윗주|前|전}}에 하나님의 {{윗주|恩惠|은혜}}에 {{윗주|付託|부탁}}하던 곳이라 {{절||27}} 이르러 {{윗주|敎會|교회}}를 모아 하나님이 함께 {{윗주|行|행}}하신 모든 일과 {{윗주|異邦人|이방인}}들에게 믿음의 {{윗주|門|문}}을 여신 것을 {{윗주|告|고}}하고 {{절||28}} {{윗주|弟子|제자}}들과 함께 오래 있으니라 == 15장 == {{절|15|}} 어떤 사람들이 유대로부터 내려와서 {{윗주|兄弟|형제}}들을 가르치되 너희가 모세의 {{윗주|法|법}}대로 {{윗주|割禮|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윗주|能|능}}히 {{윗주|救援|구원}}을 얻지 못하리라하니라 {{절||2}} 바울과 바나바와 저희 사이에 적지 아니한 다툼과 {{윗주|辯論|변론}}이 일어난지라 {{윗주|兄弟|형제}}들이 이 {{윗주|問題|문제}}에 {{윗주|對|대}}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및 그 {{윗주|中|중}}에 몇 사람을 예루살렘에 있는 {{윗주|使徒|사도}}와 {{윗주|長老|장로}}들에게 보내기로 {{윗주|作定|작정}}하니 {{절||3}} 저희가 {{윗주|敎會|교회}}의 {{윗주|餞送|전송}}을 받고 베니게와 사마리아로 다녀가며 {{윗주|異邦人|이방인}}들의 {{윗주|主|주}}께 돌아온 일을 말하여 {{윗주|兄弟|형제}}들을 다 크게 기쁘게 하더라 {{절||4}} 예루살렘에 이르러 {{윗주|敎會|교회}}와 {{윗주|使徒|사도}}와 {{윗주|長老|장로}}들에게 {{윗주|迎接|영접}}을 받고 하나님이 {{윗주|自己|자기}}들과 함께 계셔 {{윗주|行|행}}하신 모든 일을 말하매 {{절||5}} 바리새{{윗주|派|파}} {{윗주|中|중}}에 믿는 어떤 사람들이 일어나 말하되 {{윗주|異邦人|이방인}}에게 {{윗주|割禮|할례}} 주고 모세의 {{윗주|律法|율법}}을 지키라 {{윗주|命|명}}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절||6}} {{윗주|使徒|사도}}와 {{윗주|長老|장로}}들이 이 일을 {{윗주|議論|의논}}하러 모여 {{절||7}} 많은 {{윗주|辯論|변론}}이 있은 {{윗주|後|후}}에 베드로가 일어나 말하되 {{윗주|兄弟|형제}}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이 {{윗주|異邦人|이방인}}들로 내 입에서 {{윗주|福音|복음}}의 말씀을 들어 믿게 하시려고 오래 {{윗주|前|전}}부터 너희 가운데서 나를 {{윗주|擇|택}}하시고 {{절||8}} 또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와 같이 저희에게도 {{윗주|聖靈|성령}}을 주어 {{윗주|證據|증거}}하시고 {{절||9}} 믿음으로 저희 마음을 깨끗이 하사 저희나 우리나 {{윗주|分揀|분간}}치 아니하셨느니라 {{절||10}} 그런데 {{윗주|只今|지금}}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을 {{윗주|試驗|시험}}하여 우리 {{윗주|祖上|조상}}과 우리도 {{윗주|能|능}}히 메지 못하던 멍에를 {{윗주|弟子|제자}}들의 목에 두려느냐 {{절||11}} 우리가 저희와 {{윗주|同一|동일}}하게 {{윗주|主|주}} 예수의 {{윗주|恩惠|은혜}}로 {{윗주|救援|구원}} 받는 줄을 믿노라 하니라 {{절||12}} 온 무리가 가만히 있어 바나바와 바울이 하나님이 {{윗주|自己|자기}}들로 말미암아 {{윗주|異邦人|이방인}} {{윗주|中|중}}에서 {{윗주|行|행}}하신 {{윗주|表蹟|표적}}과 {{윗주|奇事|기사}} {{윗주|告|고}}하는 것을 듣더니 {{절||13}} 말을 마치매 야고보가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윗주|兄弟|형제}}들아 내 말을 들으라 {{절||14}} 하나님이 처음으로 {{윗주|異邦人|이방인}} {{윗주|中|중}}에서 {{윗주|自己|자기}} 이름을 {{윗주|爲|위}}할 {{윗주|百姓|백성}}을 {{윗주|取|취}}하시려고 저희를 {{윗주|眷顧|권고}}하신 것을 시므온이 {{윗주|告|고}}하였으니 {{절||15}}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의 말씀이 이와 {{윗주|合|합}}하도다 {{윗주|記錄|기록}}된바 {{절||16}} 이 {{윗주|後|후}}에 내가 돌아와서 다윗의 무너진 {{윗주|帳幕|장막}}을 다시 지으며 또 그 {{윗주|頹落|퇴락}}한 것을 다시 지어 일으키리니 {{절||17}} 이는 그 남은 사람들과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모든 {{윗주|異邦人|이방인}}들로 {{윗주|主|주}}를 찾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절||18}} 즉 예로부터 이것을 알게 하시는 {{윗주|主|주}}의 말씀이라 함과 같으니라 {{절||19}} 그러므로 내 {{윗주|意見|의견}}에는 {{윗주|異邦人中|이방인중}}에서 하나님께로 돌아 오는 {{윗주|者|자}}들을 괴롭게 말고 {{절||20}} 다만 {{윗주|偶像|우상}}의 더러운 것과 {{윗주|淫行|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멀리 하라고 {{윗주|便紙|편지}}하는 것이 {{윗주|可|가}}하니 {{절||21}} 이는 예로부터 {{윗주|各|각}} {{윗주|城|성}}에서 모세를 {{윗주|傳|전}}하는 {{윗주|者|자}}가 있어 {{윗주|安息日|안식일}}마다 {{윗주|會堂|회당}}에서 그 글을 읽음이니라 하더라 {{절||22}} 이에 {{윗주|使徒|사도}}와 {{윗주|長老|장로}}와 온 {{윗주|敎會|교회}}가 그 {{윗주|中|중}}에서 사람을 {{윗주|擇|택}}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함께 안디옥으로 보내기를 {{윗주|可決|가결}}하니 곧 {{윗주|兄弟|형제}} {{윗주|中|중}}에 {{윗주|引導者|인도자}}인 바사바라 하는 유다와 실라더라 {{절||23}} 그 {{윗주|便|편}}에 {{윗주|便紙|편지}}를 부쳐 이르되 {{윗주|使徒|사도}}와 {{윗주|長老|장로}}된 {{윗주|兄弟|형제}}들은 안디옥과 수리아와 길리기아에 있는 {{윗주|異邦人|이방인}} {{윗주|兄弟|형제}}들에게 {{윗주|問安|문안}}하노라 {{절||24}} 들은즉 우리 가운데서 어떤 사람들이 우리의 시킨 것도 없이 나가서 말로 너희를 괴롭게 하고 마음을 {{윗주|惑|혹}}하게 한다 하기로 {{절||25}} 사람을 {{윗주|擇|택}}하여 우리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윗주|爲|위}}하여 {{윗주|生命|생명}}을 아끼지 아니하는 {{윗주|者|자}}인 우리의 사랑하는 바나바와 바울과 함께 너희에게 보내기를 {{윗주|一致|일치}} {{윗주|可決|가결}}하였노라 {{절||26}} 절과 같음 {{절||27}} 그리하여 유다와 실라를 보내니 저희도 이 일을 말로 {{윗주|傳|전}}하리라 {{절||28}} {{윗주|聖靈|성령}}과 우리는 이 {{윗주|要緊|요긴}}한 것들 {{윗주|外|외}}에 아무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는 것이 {{윗주|可|가}}한줄 알았노니 {{절||29}} {{윗주|偶像|우상}}의 {{윗주|祭物|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윗주|淫行|음행}}을 멀리 할지니라 이에 스스로 삼가면 잘되리라 {{윗주|平安|평안}}함을 {{윗주|願|원}}하노라 하였더라 {{절||30}} 저희가 {{윗주|作別|작별}}하고 안디옥에 내려가 무리를 모은 {{윗주|後|후}}에 {{윗주|便紙|편지}}를 {{윗주|傳|전}}하니 {{절||31}} 읽고 그 {{윗주|慰勞|위로}}한 말을 기뻐하더라 {{절||32}} 유다와 실라도 {{윗주|先知者|선지자}}라 여러 말로 {{윗주|兄弟|형제}}를 {{윗주|勸勉|권면}}하여 굳게 하고 {{절||33}} 얼마 있다가 {{윗주|平安|평안}}히 가라는 {{윗주|餞送|전송}}을 {{윗주|兄弟|형제}}들에게 받고 {{윗주|自己|자기}}를 보내던 사람들에게로 돌아가되 {{절||34}} (없음) 어떤 {{윗주|寫本|사본}}에, 34 「실라는 저희와 함께 {{윗주|留|유}}하기를 {{윗주|作定|작정}}하고」가 있고 또 35 「바울과 바나바도」라 하였음 {{절||35}}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에서 {{윗주|留|유}}하여 {{윗주|多數|다수}}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윗주|主|주}}의 말씀을 가르치며 {{윗주|傳播|전파}}하니라 {{절||36}} {{윗주|數日|수일}} {{윗주|後|후}}에 바울이 바나바더러 말하되 우리가 {{윗주|主|주}}의 말씀을 {{윗주|傳|전}}한 {{윗주|各|각}} {{윗주|城|성}}으로 다시 가서 {{윗주|兄弟|형제}}들이 어떠한가 {{윗주|訪問|방문}}하자 하니 {{절||37}} 바나바는 마가라 하는 요한도 데리고 가고자 하나 {{절||38}} 바울은 밤빌리아에서 {{윗주|自己|자기}}들을 떠나 한가지로 일하러 가지 아니한 {{윗주|者|자}}를 데리고 가는 것이 옳지 않다 하여 {{절||39}} 서로 {{윗주|甚|심}}히 다투어 {{윗주|彼此|피차}} 갈라 서니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 타고 구브로로 가고 {{절||40}} 바울은 실라를 {{윗주|擇|택}}한 {{윗주|後|후}}에 {{윗주|兄弟|형제}}들에게 {{윗주|主|주}}의 {{윗주|恩惠|은혜}}에 {{윗주|付託|부탁}}함을 받고 떠나 {{절||41}} 수리아와 길리기아로 다녀가며 {{윗주|敎會|교회}}들을 굳게 하니라 == 16장 == {{절|16|}} 바울이 더베와 루스드라에도 이르매 거기 디모데라 하는 {{윗주|弟子|제자}}가 있으니 그 {{윗주|母親|모친}}은 믿는 유대 {{윗주|女子|여자}}요 {{윗주|父親|부친}}은 헬라{{윗주|人|인}}이라 {{절||2}} 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윗주|兄弟|형제}}들에게 {{윗주|稱讚|칭찬}} 받는 {{윗주|者|자}}니 {{절||3}} 바울이 그를 데리고 떠나고자 할새 그 {{윗주|地境|지경}}에 있는 유대{{윗주|人|인}}을 {{윗주|因|인}}하여 그를 데려다가 {{윗주|割禮|할례}}를 {{윗주|行|행}}하니 이는 그 사람들이 그의 {{윗주|父親|부친}}은 헬라{{윗주|人|인}}인줄 다 앎이러라 {{절||4}} 여러 {{윗주|城|성}}으로 다녀 갈 때에 예루살렘에 있는 {{윗주|使徒|사도}}와 {{윗주|長老|장로}}들의 {{윗주|作定|작정}}한 {{윗주|規例|규례}}를 저희에게 주어 지키게 하니 {{절||5}} 이에 여러 {{윗주|敎會|교회}}가 믿음이 더 굳어지고 {{윗주|數|수}}가 날마다 더하니라 {{절||6}} {{윗주|聖靈|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윗주|傳|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절||7}}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윗주|靈|영}}이 {{윗주|許諾|허락}}지 아니하시는지라 {{절||8}}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갔는데 {{절||9}} 밤에 {{윗주|幻像|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윗주|請|청}}하여 가로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절||10}} 바울이 이 {{윗주|幻像|환상}}을 본 {{윗주|後|후}}에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윗주|福音|복음}}을 {{윗주|傳|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윗주|認定|인정}}함이러라 {{절||11}} 드로아에서 배로 떠나 사모드라게로 {{윗주|直行|직행}}하여 이튿날 네압볼리로 가고 {{절||12}} 거기서 빌립보에 이르니 이는 마게도냐 {{윗주|地境|지경}} 첫째가는 {{윗주|城|성}}이요 또 로마의 {{윗주|植民地|식민지}}라 이 {{윗주|城|성}}에서 {{윗주|數日|수일}}을 {{윗주|留|유}}하다가 {{절||13}} {{윗주|安息日|안식일}}에 우리가 {{윗주|祈禱處|기도처}}가 있는가 하여 {{윗주|門|문}}밖 {{윗주|江|강}} 가에 나가 거기 앉아서 모인 {{윗주|女子|여자}}들에게 말하더니 {{절||14}} 두아디라{{윗주|城|성}}의 {{윗주|紫紬|자주}} 장사로서 하나님을 {{윗주|恭敬|공경}}하는 루디아라 하는 한 {{윗주|女子|여자}}가 들었는데 {{윗주|主|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윗주|聽從|청종}}하게 하신지라 {{절||15}} 저와 그 집이 다 {{윗주|洗禮|세례}}를 받고 우리에게 {{윗주|請|청}}하여 가로되 {{윗주|萬一|만일}} 나를 {{윗주|主|주}} 믿는 {{윗주|者|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윗주|留|유}}하라 하고 {{윗주|强勸|강권}}하여 있게 하니라 {{절||16}} 우리가 {{윗주|祈禱|기도}}하는 곳에 가다가 {{윗주|占|점}}하는 {{윗주|鬼神|귀신}} 들린 {{윗주|女|여}}종 하나를 만나니 {{윗주|占|점}}으로 그 {{윗주|主人|주인}}들을 크게 {{윗주|利|이}}하게 하는 {{윗주|者|자}}라 {{절||17}} 바울과 우리를 좇아와서 소리질러 가로되 이 사람들은 {{윗주|至極|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 {{윗주|救援|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윗주|傳|전}}하는 {{윗주|者|자}}라 하며 {{절||18}} 이같이 여러 날을 하는지라 바울이 {{윗주|甚|심}}히 괴로와하여 돌이켜 그 {{윗주|鬼神|귀신}}에게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윗주|命|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하니 {{윗주|鬼神|귀신}}이 {{윗주|卽時|즉시}} 나오니라 {{절||19}} 종의 {{윗주|主人|주인}}들은 {{윗주|自己|자기}} {{윗주|利益|이익}}의 {{윗주|所望|소망}}이 끊어진 것을 보고 바울과 실라를 잡아 가지고 저자로 {{윗주|官員|관원}}들에게 끌어 갔다가 {{절||20}} {{윗주|上官|상관}}들 앞에 데리고 가서 말하되 이 사람들이 유대{{윗주|人|인}}인데 우리 {{윗주|城|성}}을 {{윗주|甚|심}}히 {{윗주|擾亂|요란}}케 하여 {{절||21}} 로마 사람인 우리가 받지도 못하고 {{윗주|行|행}}치도 못할 {{윗주|風俗|풍속}}을 {{윗주|傳|전}}한다 하거늘 {{절||22}} 무리가 {{윗주|一齊|일제}}히 일어나 {{윗주|訟事|송사}}하니 {{윗주|上官|상관}}들이 옷을 찢어 벗기고 매로 치라 하여 {{절||23}} 많이 친 {{윗주|後|후}}에 {{윗주|獄|옥}}에 가두고 {{윗주|看守|간수}}에게 {{윗주|吩咐|분부}}하여 든든히 지키라 하니 {{절||24}} 그가 이러한 {{윗주|靈|영}}을 받아 저희를 깊은 {{윗주|獄|옥}}에 가두고 그 발을 {{윗주|着錮|착고}}에 든든히 채웠더니 {{절||25}} 밤{{윗주|中|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윗주|祈禱|기도}}하고 하나님을 {{윗주|讚美|찬미}}하매 {{윗주|罪囚|죄수}}들이 듣더라 {{절||26}} 이에 {{윗주|忽然|홀연}}히 큰 {{윗주|地震|지진}}이 나서 {{윗주|獄|옥}}터가 움직이고 {{윗주|門|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절||27}} {{윗주|看守|간수}}가 자다가 깨어 {{윗주|獄門|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윗주|罪囚|죄수}}들이 {{윗주|逃亡|도망}}한줄 생각하고 {{윗주|劍|검}}을 빼어 {{윗주|自決|자결}}하려 하거늘 {{절||28}} 바울이 크게 소리질러 가로되 네 몸을 {{윗주|傷|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 {{절||29}} {{윗주|看守|간수}}가 {{윗주|燈|등}}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윗주|俯伏|부복}}하고 {{절||30}} 저희를 데리고 나가 가로되 {{윗주|先生|선생}}들아 내가 어떻게 하여야 {{윗주|救援|구원}}을 얻으리이까 하거늘 {{절||31}} 가로되 {{윗주|主|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윗주|救援|구원}}을 얻으리라 하고 {{절||32}} {{윗주|主|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윗주|傳|전}}하더라 {{절||33}} 밤 그 {{윗주|時|시}}에 {{윗주|看守|간수}}가 저희를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기고 {{윗주|自己|자기}}와 그 {{윗주|眷屬|권속}}이 다 {{윗주|洗禮|세례}}를 받은 {{윗주|後|후}} {{절||34}} 저희를 데리고 {{윗주|自己|자기}} 집에 올라가서 {{윗주|飮食|음식}}을 차려주고 저와 온 집이 하나님을 믿었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 {{절||35}} 날이 새매 {{윗주|上官|상관}}들이 {{윗주|衙前|아전}}을 보내어 이 사람들을 놓으라 하니 {{절||36}} {{윗주|看守|간수}}가 이 말대로 바울에게 {{윗주|告|고}}하되 {{윗주|上官|상관}}들이 사람을 보내어 너희를 놓으라 하였으니 이제는 나가서 {{윗주|平安|평안}}히 가라 하거늘 {{절||37}} 바울이 이르되 로마 사람인 우리를 {{윗주|罪|죄}}도 {{윗주|定|정}}치 아니하고 {{윗주|公衆|공중}} 앞에서 때리고 {{윗주|獄|옥}}에 가두었다가 이제는 가만히 우리를 내어 보내고자 하느냐 아니라 저희가 {{윗주|親|친}}히 와서 우리를 데리고 나가야하리라 한대 {{절||38}} {{윗주|衙前|아전}}들이 이 말로 {{윗주|上官|상관}}들에게 {{윗주|告|고}}하니 저희가 로마 사람이라 하는 말을 듣고 두려워하여 {{절||39}} 와서 {{윗주|勸|권}}하여 데리고 나가 {{윗주|城|성}}에서 떠나기를 {{윗주|請|청}}하니 {{절||40}} 두 사람이 {{윗주|獄|옥}}에서 나가 루디아의 집에 들어가서 {{윗주|兄弟|형제}}들을 만나보고 {{윗주|慰勞|위로}}하고 가니라 == 17장 == {{절|17|}} 저희가 암비볼리와 아볼로니아로 다녀가 데살로니가에 이르니 거기 유대{{윗주|人|인}}의 {{윗주|會堂|회당}}이 있는지라 {{절||2}} 바울이 {{윗주|自己|자기}}의 {{윗주|規例|규례}}대로 저희에게로 들어가서 세 {{윗주|安息日|안식일}}에 {{윗주|聖經|성경}}을 가지고 {{윗주|講論|강론}}하며 {{절||3}} 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윗주|害|해}}를 받고 죽은 {{윗주|者|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야 할것을 {{윗주|證明|증명}}하고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윗주|傳|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하니 {{절||4}} 그 {{윗주|中|중}}에 어떤 사람 곧 {{윗주|敬虔|경건}}한 헬라{{윗주|人|인}}의 큰 무리와 적지 않은 {{윗주|貴婦人|귀부인}}도 {{윗주|勸|권}}함을 받고 바울과 실라를 좇으나 {{절||5}} 그러나 유대{{윗주|人|인}}들은 {{윗주|猜忌|시기}}하여 저자의 어떤 {{윗주|怪惡|괴악}}한 사람들을 데리고 떼를 지어 {{윗주|城|성}}을 {{윗주|騷動|소동}}케 하여 야손의 집에 달려들어 저희를 {{윗주|百姓|백성}}에게 끌어 내려고 찾았으나 {{절||6}} {{윗주|發見|발견}}치 못하매 야손과 및 {{윗주|兄弟|형제}}를 끌고 {{윗주|邑長|읍장}}들 앞에 가서 소리질러 가로되 {{윗주|天下|천하}}를 어지럽게 하던 이 사람들이 여기도 이르매 {{절||7}} 야손이 들였도다 이 사람들이 다 가이사의 {{윗주|命|명}}을 {{윗주|拒逆|거역}}하여 말하되 다른 임금 곧 예수라 하는 이가 있다 하더이다 하니 {{절||8}} 무리와 {{윗주|邑長|읍장}}들이 이 말을 듣고 {{윗주|騷動|소동}}하여 {{절||9}} 야손과 그 나머지 사람들에게 {{윗주|保|보}}를 받고 놓으니라 {{절||10}} 밤에 {{윗주|兄弟|형제}}들이 곧 바울과 실라를 베뢰아로 보내니 저희가 이르러 유대{{윗주|人|인}}의 {{윗주|會堂|회당}}에 들어가니라 {{절||11}}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윗주|紳士的|신사적}}이어서 {{윗주|懇切|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윗주|聖經|성경}}을 {{윗주|詳考|상고}}하므로 {{절||12}} 그 {{윗주|中|중}}에 믿는 사람이 많고 또 헬라의 {{윗주|貴婦人|귀부인}}과 {{윗주|男子|남자}}가 적지 아니하나 {{절||13}} 데살로니가에 있는 유대{{윗주|人|인}}들이 바울이 하나님 말씀을 베뢰아에서도 {{윗주|傳|전}}하는 줄을 알고 거기도 가서 무리를 움직여 {{윗주|騷動|소동}}케 하거늘 {{절||14}} {{윗주|兄弟|형제}}들이 곧 바울을 내어 보내어 바다까지 가게 하되 실라와 디모데는 아직 거기 {{윗주|留|유}}하더라 {{절||15}} 바울을 {{윗주|引導|인도}}하는 사람들이 데리고 아덴까지 이르러 바울에게서 실라와 디모데를 {{윗주|自己|자기}}에게로 {{윗주|速|속}}히 오게 하라는 {{윗주|命|명}}을 받고 떠나니라 {{절||16}} 바울이 아덴에서 저희를 기다리다가 온 {{윗주|城|성}}에 {{윗주|偶像|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에 {{윗주|忿|분}}하여 {{절||17}} {{윗주|會堂|회당}}에서는 유대{{윗주|人|인}}과 {{윗주|敬虔|경건}}한 사람들과 또 저자에서는 날마다 만나는 사람들과 {{윗주|辯論|변론}}하니 {{절||18}} 어떤 에비구레오와 스도이고 {{윗주|哲學者|철학자}}들도 바울과 {{윗주|爭論|쟁론}}할새 {{윗주|或|혹}}은 이르되 이 말장이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느뇨 하고 {{윗주|或|혹}}은 이르되 {{윗주|異邦|이방}} {{윗주|神|신}}들을 {{윗주|傳|전}}하는 사람인가보다 하니 이는 바울이 예수와 또 몸의 {{윗주|復活|부활}} {{윗주|傳|전}}함을 {{윗주|因|인}}함이러라 {{절||19}} 붙들어 가지고 아레오바고로 가며 말하기를 우리가 너의 말하는 이 새 {{윗주|敎|교}}가 무엇인지 알수 있겠느냐 {{절||20}} 네가 무슨 {{윗주|異常|이상}}한 것을 우리 귀에 들려 주니 그 무슨 뜻인지 알고자 하노라 하니 {{절||21}} 모든 아덴 사람과 거기서 나그네 된 {{윗주|外國人|외국인}}들이 가장 새로 되는 것을 말하고 듣는 이{{윗주|外|외}}에 달리는 {{윗주|時間|시간}}을 쓰지 않음이더라 {{절||22}} 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윗주|凡事|범사}}에 {{윗주|宗敎性|종교성}}이 많도다 {{절||23}} 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의 {{윗주|爲|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윗주|神|신}}에게라고 새긴 {{윗주|壇|단}}도 보았으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윗주|爲|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절||24}} {{윗주|宇宙|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윗주|萬有|만유}}를 지으신 {{윗주|神|신}}께서는 {{윗주|天地|천지}}의 {{윗주|主宰|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윗주|殿|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절||25}} 또 무엇이 {{윗주|不足|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윗주|萬民|만민}}에게 {{윗주|生命|생명}}과 {{윗주|呼吸|호흡}}과 {{윗주|萬物|만물}}을 {{윗주|親|친}}히 주시는 {{윗주|者|자}}이심이라 {{절||26}} {{윗주|人類|인류}}의 모든 {{윗주|族屬|족속}}을 한 {{윗주|血統|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윗주|居|거}}하게 하시고 저희의 {{윗주|年代|연대}}를 {{윗주|定|정}}하시며 {{윗주|居住|거주}}의 {{윗주|境界|경계}}를 {{윗주|限|한}}하셨으니 {{절||27}} 이는 사람으로 하나님을 {{윗주|或|혹}} 더듬어 찾아 {{윗주|發見|발견}}케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윗주|各|각}} 사람에게서 멀리 떠나 계시지 아니하도다 {{절||28}}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윗주|起動|기동}}하며 있느니라 너희 {{윗주|詩人|시인}} {{윗주|中|중}}에도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윗주|所生|소생}}이라 하니 {{절||29}} 이와 같이 {{윗주|神|신}}의 {{윗주|所生|소생}}이 되었은즉 {{윗주|神|신}}을 {{윗주|金|금}}이나 {{윗주|銀|은}}이나 돌에다 사람의 {{윗주|技術|기술}}과 {{윗주|考案|고안}}으로 새긴 것들과 같이 여길 것이 아니니라 {{절||30}} 알지 못하던 {{윗주|時代|시대}}에는 하나님이 허물치 아니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을 다 {{윗주|命|명}}하사 {{윗주|悔改|회개}}하라 하셨으니 {{절||31}} 이는 {{윗주|定|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윗주|天下|천하}}를 {{윗주|公義|공의}}로 {{윗주|審判|심판}}할 날을 {{윗주|作定|작정}}하시고 이에 저를 죽은 {{윗주|者|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만한 {{윗주|證據|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절||32}} 저희가 죽은 {{윗주|者|자}}의 {{윗주|復活|부활}}을 듣고 {{윗주|或|혹}}은 {{윗주|譏弄|기롱}}도 하고 {{윗주|或|혹}}은 이 일에 {{윗주|對|대}}하여 네 말을 다시 듣겠다 하니 {{절||33}} 이에 바울이 저희 가운데서 떠나매 {{절||34}} 몇 사람이 그를 {{윗주|親|친}}하여 믿으니 그 {{윗주|中|중}} 아레오바고 {{윗주|官員|관원}} 디오누시오와 다마리라 하는 {{윗주|女子|여자}}와 또 다른 사람들도 있었더라 == 18장 == {{절|18|}} 이 {{윗주|後|후}}에 바울이 아덴을 떠나 고린도에 이르러 {{절||2}} 아굴라라 하는 본도에서 난 유대{{윗주|人|인}} 하나를 만나니 글라우디오가 모든 유대{{윗주|人|인}}을 {{윗주|命|명}}하여 로마에서 떠나라 한{{윗주|故|고}}로 그가 그 아내 브리스길라와 함께 이달리야로부터 새로 온지라 바울이 그들에게 가매 {{절||3}} {{윗주|業|업}}이 같으므로 함께 {{윗주|居|거}}하여 일을 하니 그 {{윗주|業|업}}은 {{윗주|帳幕|장막}}을 만드는 것이더라 {{절||4}} {{윗주|安息日|안식일}}마다 바울이 {{윗주|會堂|회당}}에서 {{윗주|講論|강론}}하고 유대{{윗주|人|인}}과 헬라{{윗주|人|인}}을 {{윗주|勸勉|권면}}하니라 {{절||5}}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로서 내려오매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유대{{윗주|人|인}}들에게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윗주|證據|증거}}하니 {{절||6}} 저희가 {{윗주|對敵|대적}}하여 {{윗주|毁謗|훼방}}하거늘 바울이 옷을 떨어 가로되 너희 피가 너희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나는 깨끗하니라 이 {{윗주|後|후}}에는 {{윗주|異邦人|이방인}}에게로 가리라 하고 {{절||7}} 거기서 옮겨 하나님을 {{윗주|恭敬|공경}}하는 디도 유스도라 하는 사람의 집에 들어가니 그 집이 {{윗주|會堂|회당}} 옆이라 {{절||8}} 또 {{윗주|會堂長|회당장}} 그리스보가 온 집으로 더불어 {{윗주|主|주}}를 믿으며 {{윗주|數多|수다}}한 고린도 사람도 듣고 믿어 {{윗주|洗禮|세례}}를 받더라 {{절||9}} 밤에 {{윗주|主|주}}께서 {{윗주|幻像|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윗주|潛潛|잠잠}}하지 말고 말하라 {{절||10}}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아무 사람도 너를 {{윗주|對敵|대적}}하여 {{윗주|害|해}}롭게 할 {{윗주|者|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윗주|城中|성중}}에 내 {{윗주|百姓|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 {{절||11}} {{윗주|一月|일년}} {{윗주|六個月|육개월}}을 {{윗주|留|유}}하며 그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니라 {{절||12}} 갈리오가 아가야 {{윗주|總督|총독}} 되었을 때에 유대{{윗주|人|인}}이 {{윗주|一齊|일제}}히 일어나 바울을 {{윗주|對敵|대적}}하여 {{윗주|裁判|재판}} 자리로 데리고 와서 {{절||13}} 말하되 이 사람이 {{윗주|律法|율법}}을 어기어 하나님을 {{윗주|恭敬|공경}}하라고 사람들을 {{윗주|勸|권}}한다 하거늘 {{절||14}} 바울이 입을 열고자 할 때에 갈리오가 유대{{윗주|人|인}}들에게 이르되 너희 유대{{윗주|人|인}}들아 {{윗주|萬一|만일}} 무슨 {{윗주|不正|부정}}한 일이나 {{윗주|怪惡|괴악}}한 {{윗주|行動|행동}}이었으면 내가 너희 말을 들어주는 것이 {{윗주|可|가}}하거니와 {{절||15}} {{윗주|萬一|만일}} {{윗주|問題|문제}}가 {{윗주|言語|언어}}와 {{윗주|名稱|명칭}}과 너희 {{윗주|法|법}}에 {{윗주|關|관}}한 것이면 너희가 스스로 {{윗주|處理|처리}}하라 나는 이러한 일에 {{윗주|裁判長|재판장}} 되기를 {{윗주|願|원}}치 아니하노라 하고 {{절||16}} 저희를 {{윗주|裁判|재판}} 자리에서 쫓아내니 {{절||17}} 모든 사람이 {{윗주|會堂長|회당장}} 소스데네를 잡아 {{윗주|裁判|재판}} 자리 앞에서 때리되 갈리오가 이 일을 {{윗주|相關|상관}}치 아니하니라 {{절||18}} 바울은 더 여러 날 {{윗주|留|유}}하다가 {{윗주|兄弟|형제}}들을 {{윗주|作別|작별}}하고 배 타고 수리아로 떠나갈새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도 함께 하더라 바울이 일찍 {{윗주|誓願|서원}}이 있으므로 겐그레아에서 머리를 깎았더라 {{절||19}} 에베소에 와서 저희를 거기 머물러 두고 {{윗주|自己|자기}}는 {{윗주|會堂|회당}}에 들어가서 유대{{윗주|人|인}}들과 {{윗주|辯論|변론}}하니 {{절||20}} 여러 사람이 더 오래 있기를 {{윗주|請|청}}하되 {{윗주|許諾|허락}}지 아니하고 {{절||21}} {{윗주|作別|작별}}하여 가로되 {{윗주|萬一|만일}} 하나님의 뜻이면 너희에게 돌아오리라 하고 배를 타고 에베소를 떠나 {{절||22}} 가이사랴에서 {{윗주|上陸|상륙}}하여 올라가 {{윗주|敎會|교회}}의 {{윗주|安否|안부}}를 물은 {{윗주|後|후}}에 안디옥으로 내려가서 {{절||23}} 얼마 있다가 떠나 갈라디아와 브루기아 땅을 {{윗주|次例|차례}}로 다니며 모든 {{윗주|弟子|제자}}를 굳게 하니라 {{절||24}} 알렉산드리아에서 난 아볼로라 하는 유대{{윗주|人|인}}이 에베소에 이르니 이 사람은 {{윗주|學問|학문}}이 많고 {{윗주|聖經|성경}}에 {{윗주|能|능}}한 {{윗주|者|자}}라 {{절||25}} 그가 일찍 {{윗주|主|주}}의 {{윗주|道|도}}를 배워 {{윗주|熱心|열심}}으로 예수에 {{윗주|關|관}}한 것을 {{윗주|仔細|자세}}히 말하며 가르치나 요한의 {{윗주|洗禮|세례}}만 알 따름이라 {{절||26}} 그가 {{윗주|會堂|회당}}에서 {{윗주|膽大|담대}}히 말하기를 {{윗주|始作|시작}}하거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듣고 데려다가 하나님의 {{윗주|道|도}}를 더 {{윗주|仔細|자세}}히 풀어 이르더라 {{절||27}} 아볼로가 아가야로 건너가고자 하니 {{윗주|兄弟|형제}}들이 저를 {{윗주|奬勵|장려}}하며 {{윗주|弟子|제자}}들에게 {{윗주|便紙|편지}}하여 {{윗주|迎接|영접}}하라 하였더니 저가 가매 {{윗주|恩惠|은혜}}로 말미암아 믿은 {{윗주|者|자}}들에게 많은 {{윗주|有益|유익}}을 주니 {{절||28}} 이는 {{윗주|聖經|성경}}으로써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윗주|證據|증거}}하여 {{윗주|公衆|공중}} 앞에서 {{윗주|有力|유력}}하게 유대{{윗주|人|인}}의 말을 이김일러라 == 19장 == {{절|19|}} 아볼로가 고린도에 있을 때에 바울이 윗{{윗주|地方|지방}}으로 다녀 에베소에 와서 어떤 {{윗주|弟子|제자}}들을 만나 {{절||2}} 가로되 너희가 믿을 때에 {{윗주|聖靈|성령}}을 받았느냐 가로되 아니라 우리는 {{윗주|聖靈|성령}}이 있음도 듣지 못하였노라 {{절||3}} 바울이 가로되 그러면 너희가 무슨 {{윗주|洗禮|세례}}를 받았느냐 {{윗주|對答|대답}}하되 요한의 {{윗주|洗禮|세례}}로라 {{절||4}} 바울이 가로되 요한이 {{윗주|悔改|회개}}의 {{윗주|洗禮|세례}}를 베풀며 {{윗주|百姓|백성}}에게 말하되 내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 {{절||5}} 저희가 듣고 {{윗주|主|주}} 예수의 이름으로 {{윗주|洗禮|세례}}를 받으니 {{절||6}} 바울이 그들에게 {{윗주|按手|안수}}하매 {{윗주|聖靈|성령}}이 그들에게 {{윗주|臨|임}}하시므로 {{윗주|方言|방언}}도 하고 {{윗주|豫言|예언}}도 하니 {{절||7}} 모두 열 두 사람쯤 되니라 {{절||8}} 바울이 {{윗주|會堂|회당}}에 들어가 석 달 동안을 {{윗주|膽大|담대}}히 하나님 나라에 {{윗주|對|대}}하여 {{윗주|講論|강론}}하며 {{윗주|勸勉|권면}}하되 {{절||9}}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윗주|順從|순종}}치 않고 무리 앞에서 이 {{윗주|道|도}}를 {{윗주|誹謗|비방}}하거늘 바울이 그들을 떠나 {{윗주|弟子|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윗주|書院|서원}}에서 날마다 {{윗주|講論|강론}}하여 {{절||10}} 이같이 두 해 동안을 하매 아시아에 사는 {{윗주|者|자}}는 유대{{윗주|人|인}}이나 헬라{{윗주|人|인}}이나 다 {{윗주|主|주}}의 말씀을 듣더라 {{절||11}} 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 {{윗주|稀罕|희한}}한 {{윗주|能|능}}을 {{윗주|行|행}}하게 하시니 {{절||12}} {{윗주|甚至於|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윗주|手巾|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윗주|病|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윗주|病|병}}이 떠나고 {{윗주|惡鬼|악귀}}도 나가더라 {{절||13}} 이에 돌아다니며 {{윗주|魔術|마술}}하는 어떤 유대{{윗주|人|인}}들이 {{윗주|試驗的|시험적}}으로 {{윗주|惡鬼|악귀}} 들린 {{윗주|者|자}}들에게 {{윗주|對|대}}하여 {{윗주|主|주}} 예수의 이름을 불러 말하되 내가 바울의 {{윗주|傳播|전파}}하는 예수를 {{윗주|憑藉|빙자}}하여 너희를 {{윗주|命|명}}하노라 하더라 {{절||14}} 유대의 한 {{윗주|祭司長|제사장}} 스게와의 일곱 아들도 이 일을 {{윗주|行|행}}하더니 {{절||15}} {{윗주|惡鬼|악귀}}가 {{윗주|對答|대답}}하여 가로되 예수도 내가 알고 바울도 내가 알거니와 너희는 누구냐 하며 {{절||16}} {{윗주|惡鬼|악귀}} 들린 사람이 그 두사람에게 뛰어올라 {{윗주|抑制|억제}}하여 이기니 저희가 {{윗주|傷|상}}하여 벗은 몸으로 그 집에서 {{윗주|逃亡|도망}}하는지라 {{절||17}} 에베소에 {{윗주|居|거}}하는 유대{{윗주|人|인}}과 헬라{{윗주|人|인}}들이 다 이 일을 알고 두려워하며 {{윗주|主|주}} 예수의 이름을 높이고 {{절||18}} 믿은 사람들이 많이 와서 {{윗주|自服|자복}}하여 {{윗주|行|행}}한 일을 {{윗주|告|고}}하며 {{절||19}} 또 {{윗주|魔術|마술}}을 {{윗주|行|행}}하던 많은 사람이 그 {{윗주|冊|책}}을 모아 가지고 와서 모든 사람 앞에서 불사르니 그 {{윗주|冊|책}} 값을 {{윗주|計算|계산}}한즉 {{윗주|銀|은}} {{윗주|五萬|오만}}이나 되더라 {{절||20}} 이와 같이 {{윗주|主|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윗주|興旺|흥왕}}하여 {{윗주|勢力|세력}}을 얻으니라 {{절||21}} 이 일이 다 된 {{윗주|後|후}} 바울이 마게도냐와 아가야로 다녀서 예루살렘에 가기를 {{윗주|經營|경영}}하여 가로되 내가 거기 갔다가 {{윗주|後|후}}에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 하고 {{절||22}} {{윗주|自己|자기}}를 돕는 사람 {{윗주|中|중}}에서 디모데와 에라스도 두 사람을 마게도냐로 보내고 {{윗주|自己|자기}}는 아시아에 얼마간 더 있으니라 {{절||23}} 그 때쯤 되어 이 {{윗주|道|도}}로 {{윗주|因|인}}하여 적지 않은 {{윗주|騷動|소동}}이 있었으니 {{절||24}} 즉 데메드리오라 하는 어떤 {{윗주|銀匠色|은장색}}이 아데미의 {{윗주|銀龕室|은감실}}을 만들어 {{윗주|職工|직공}}들로 적지 않은 벌이를 하게 하더니 {{절||25}} 그가 그 {{윗주|職工|직공}}들과 이러한 {{윗주|營業|영업}}하는 {{윗주|者|자}}들을 모아 이르되 여러분도 알거니와 우리의 {{윗주|裕足|유족}}한 {{윗주|生活|생활}}이 이 {{윗주|業|업}}에 있는데 {{절||26}} 이 바울이 에베소 뿐 아니라 거의 아시아 {{윗주|全部|전부}}를 {{윗주|通|통}}하여 {{윗주|許多|허다}}한 사람을 {{윗주|勸誘|권유}}하여 말하되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들은 {{윗주|神|신}}이 아니라하니 이는 그대들도 보고 들은 것이라 {{절||27}} 우리의 이 {{윗주|營業|영업}}만 {{윗주|賤|천}}하여질 {{윗주|危險|위험}}이 있을 뿐아니라 큰 {{윗주|女神|여신}} 아데미의 {{윗주|殿閣|전각}}도 {{윗주|輕忽|경홀}}히 여김이 되고 온 아시아와 {{윗주|天下|천하}}가 {{윗주|爲|위}}하는 그의 {{윗주|威嚴|위엄}}도 떨어질까 하노라 하더라 {{절||28}} 저희가 이 말을 듣고 {{윗주|忿|분}}이 가득하여 외쳐 가로되 크다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 하니 {{절||29}} 온 {{윗주|城|성}}이 {{윗주|擾亂|요란}}하여 바울과 같이 다니는 마게도냐 사람 가이오와 아리스다고를 잡아가지고 {{윗주|一齊|일제}}히 {{윗주|演劇場|연극장}}으로 달려들어 가는지라 {{절||30}} 바울이 {{윗주|百姓|백성}} 가운데로 들어가고자 하나 {{윗주|弟子|제자}}들이 말리고 {{절||31}} 또 아시아 {{윗주|官員|관원}} {{윗주|中|중}}에 바울의 {{윗주|親舊|친구}}된 어떤이들이 그에게 {{윗주|通知|통지}}하여 {{윗주|演劇場|연극장}}에 들어가지 말라 {{윗주|勸|권}}하더라 {{절||32}} 사람들이 외쳐 {{윗주|或|혹}}은 이 말을 {{윗주|或|혹}}은 저 말을 하니 모인 무리가 {{윗주|紛亂|분란}}하여 {{윗주|太半|태반}}이나 어찌하여 모였는지 알지 못하더라 {{절||33}} 유대{{윗주|人|인}}들이 무리 가운데서 알렉산더를 {{윗주|勸|권}}하여 앞으로 밀어내니 알렉산더가 손짓하며 {{윗주|百姓|백성}}에게 {{윗주|發明|발명}}하려 하나 {{절||34}} 저희는 그가 유대{{윗주|人|인}}인줄 알고 다 한 소리로 외쳐 가로되 크다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 하기를 두 {{윗주|時|시}} 동안이나 하더니 {{절||35}} {{윗주|書記長|서기장}}이 무리를 {{윗주|安頓|안돈}}시키고 이르되 에베소 사람들아 에베소 {{윗주|城|성}}이 큰 아데미와 및 쓰스에게서 내려온 {{윗주|偶像|우상}}의 {{윗주|殿閣直|전각지}}기가 된줄을 누가 알지 못하겠느냐 {{절||36}} 이 일이 그렇지 않다 할 수 없으니 너희가 가만히 있어서 무엇이든지 {{윗주|輕率|경솔}}히 아니하여야 하리라 {{절||37}} {{윗주|殿閣|전각}}의 {{윗주|物件|물건}}을 {{윗주|盜賊|도적}}질하지도 아니하였고 우리 {{윗주|女神|여신}}을 {{윗주|毁謗|훼방}}하지도 아니한 이 사람들을 너희가 잡아 왔으니 {{절||38}} {{윗주|萬一|만일}} 데메드리오와 및 그와 함께 있는 {{윗주|職工|직공}}들이 누구에게 {{윗주|訟事|송사}}할 것이 있거든 {{윗주|裁判|재판}} 날도 있고 {{윗주|總督|총독}}들도 있으니 {{윗주|彼此|피차}} {{윗주|告訴|고소}}할 것이요 {{절||39}} {{윗주|萬一|만일}} 그 {{윗주|外|외}}에 무엇을 {{윗주|願|원}}하거든 {{윗주|正式|정식}}으로 {{윗주|民會|민회}}에서 {{윗주|決斷|결단}}할지라 {{절||40}} 오늘 아무 까닭도 없는 이 일에 우리가 {{윗주|騷擾|소요}}의 {{윗주|事件|사건}}으로 {{윗주|責望|책망}} 받을 {{윗주|危險|위험}}이 있고 우리가 이 {{윗주|不法|불법}} {{윗주|集會|집회}}에 {{윗주|關|관}}하여 {{윗주|報告|보고}}할 {{윗주|材料|재료}}가 없다 하고 {{절||41}} 이에 그 모임을 흩어지게 하니라 == 20장 == {{절|20|}} {{윗주|騷擾|소요}}가 그치매 바울이 {{윗주|弟子|제자}}들을 불러 {{윗주|勸|권}}한 {{윗주|後|후}}에 {{윗주|作別|작별}}하고 떠나 마게도냐로 가니라 {{절||2}} 그 {{윗주|地境|지경}}으로 다녀가며 여러 말로 {{윗주|弟子|제자}}들에게 {{윗주|勸|권}}하고 헬라에 이르러 {{절||3}} 거기 석 달을 있다가 배 타고 수리아로 가고자 할 그 때에 유대{{윗주|人|인}}들이 {{윗주|自己|자기}}를 {{윗주|害|해}}하려고 {{윗주|共謀|공모}}하므로 마게도냐로 다녀 돌아가기를 {{윗주|作定|작정}}하니 {{절||4}} 아시아까지 함께 가는 {{윗주|者|자}}는 베뢰아 사람 부로의 아들 소바더와 데살로니가 사람 아리스다고와 세군도와 더베 사람 가이고와 및 디모데와 아시아 사람 두기오와 드로비모라 {{절||5}} 그들은 먼저 가서 드로아에서 우리를 기다리더라 {{절||6}} 우리는 {{윗주|無酵節|무교절}} {{윗주|後|후}}에 빌립보에서 배로 떠나 닷새만에 드로아에 있는 그들에게 가서 이레를 머무니라 {{절||7}} {{윗주|安息|안식}} {{윗주|後|후}}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바울이 이튿날 떠나고자 하여 저희에게 {{윗주|講論|강론}}할새 말을 밤{{윗주|中|중}}까지 {{윗주|繼續|계속}}하매 {{절||8}} 우리의 모인 윗 다락에 {{윗주|燈|등}}불을 많이 켰는데 {{절||9}} 유두고라 하는 {{윗주|靑年|청년}}이 {{윗주|窓|창}}에 걸터 앉았다가 깊이 졸더니 바울이 {{윗주|講論|강론}}하기를 더 오래 하매 졸음을 이기지 못하여 {{윗주|三層|삼층}} {{윗주|樓|누}}에서 떨어지거늘 일으켜 보니 죽었는지라 {{절||10}} 바울이 내려가서 그 위에 엎드려 그 몸을 안고 말하되 떠들지 말라 {{윗주|生命|생명}}이 저에게 있다 하고 {{절||11}} 올라가 떡을 떼어 먹고 오래 동안 곧 날이 새기까지 이야기하고 떠나니라 {{절||12}} 사람들이 살아난 아이를 데리고 와서 {{윗주|慰勞|위로}}를 적지 않게 받았더라 {{절||13}} 우리는 앞서 배를 타고 앗소에서 바울을 태우려고 그리로 {{윗주|行船|행선}}하니 이는 {{윗주|自己|자기}}가 {{윗주|徒步|도보}}로 가고자 하여 이렇게 {{윗주|定|정}}하여 준 것이라 {{절||14}} 바울이 앗소에서 우리를 만나니 우리가 배에 올리고 미둘레네에 가서 {{절||15}} 거기서 떠나 이튿날 기오 앞에 오고 그 이튿날 사모에 들리고 또 그 다음날 밀레도에 이르니라 {{절||16}} 바울이 아시아에서 {{윗주|遲滯|지체}}치 않기 {{윗주|爲|위}}하여 에베소를 지나 {{윗주|行船|행선}}하기로 {{윗주|作定|작정}}하였으니 이는 될 수 있는대로 {{윗주|五旬節|오순절}} 안에 예루살렘에 이르려고 {{윗주|急|급}}히 감이러라 {{절||17}} 바울이 밀레도에서 사람을 에베소로 보내어 {{윗주|敎會|교회}} {{윗주|長老|장로}}들을 {{윗주|請|청}}하니 {{절||18}} 오매 저희에게 말하되 아시아에 들어온 첫날부터 {{윗주|至今|지금}}까지 내가 {{윗주|恒常|항상}} 너희 가운데서 어떻게 {{윗주|行|행}}한 것을 너희도 아는바니 {{절||19}} 곧 모든 {{윗주|謙遜|겸손}}과 눈물이며 유대{{윗주|人|인}}의 {{윗주|奸計|간계}}를 {{윗주|因|인}}하여 {{윗주|當|당}}한 {{윗주|試驗|시험}}을 참고 {{윗주|主|주}}를 섬긴 것과 {{절||20}} {{윗주|有益|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윗주|公衆|공중}} 앞에서나 {{윗주|各|각}} 집에서나 꺼림이 없이 너희에게 {{윗주|傳|전}}하여 가르치고 {{절||21}} 유대{{윗주|人|인}}과 헬라{{윗주|人|인}}들에게 하나님께 {{윗주|對|대}}한 {{윗주|悔改|회개}}와 우리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께 {{윗주|對|대}}한 믿음을 {{윗주|證據|증거}}한 것이라 {{절||22}} 보라 이제 나는 {{윗주|心靈|심령}}에 매임을 받아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저기서 무슨 일을 만날는지 알지 못하노라 {{절||23}} 오직 {{윗주|聖靈|성령}}이 {{윗주|各|각}} {{윗주|城|성}}에서 내게 {{윗주|證據|증거}}하여 {{윗주|結縛|결박}}과 {{윗주|患難|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절||24}} 나의 달려갈 길과 {{윗주|主|주}} 예수께 받은 {{윗주|使命|사명}} 곧 하나님의 {{윗주|恩惠|은혜}}의 {{윗주|福音|복음}} {{윗주|證據|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윗주|生命|생명}}을 조금도 {{윗주|貴|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절||25}} 보라 내가 너희 {{윗주|中|중}}에 {{윗주|往來|왕래}}하며 하나님 나라를 {{윗주|傳播|전파}}하였으나 {{윗주|只今|지금}}은 너희가 다 내 얼굴을 다시 보지 못할줄 아노라 {{절||26}} 그러므로 오늘 너희에게 {{윗주|證據|증거}}하노니 모든 사람의 피에 {{윗주|對|대}}하여 내가 깨끗하니 {{절||27}} 이는 내가 꺼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다 너희에게 {{윗주|傳|전}}하였음이라 {{절||28}} 너희는 {{윗주|自己|자기}}를 {{윗주|爲|위}}하여 또는 온 {{윗주|羊|양}}떼를 {{윗주|爲|위}}하여 삼가라 {{윗주|聖靈|성령}}이 저들 가운데 너희로 {{윗주|監督者|감독자}}를 삼고 하나님이 {{윗주|自己|자기}} 피로 사신 {{윗주|敎會|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 {{절||29}} 내가 떠난 {{윗주|後|후}}에 {{윗주|凶惡|흉악}}한 이리가 너희에게 들어와서 그 {{윗주|羊|양}}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절||30}} 또한 너희 {{윗주|中|중}}에서도 {{윗주|弟子|제자}}들을 끌어 {{윗주|自己|자기}}를 좇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니 {{절||31}} 그러므로 너희가 일깨어 내가 {{윗주|三年|삼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윗주|各|각}} 사람을 {{윗주|訓戒|훈계}}하던 것을 {{윗주|記憶|기억}}하라 {{절||32}} {{윗주|只今|지금}} 내가 너희를 {{윗주|主|주}}와 및 그 {{윗주|恩惠|은혜}}의 말씀께 {{윗주|付託|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너희를 {{윗주|能|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케 하심을 입은 모든 {{윗주|者|자}} 가운데 {{윗주|基業|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절||33}} 내가 아무의 {{윗주|銀|은}}이나 {{윗주|金|금}}이나 {{윗주|衣服|의복}}을 {{윗주|貪|탐}}하지 아니하였고 {{절||34}} 너희 아는 바에 이 손으로 나와 내 {{윗주|同行|동행}}들의 쓰는 것을 {{윗주|當|당}}하여 {{절||35}} {{윗주|凡事|범사}}에 너희에게 {{윗주|模本|모본}}을 보였노니 곧 이같이 {{윗주|受苦|수고}}하여 {{윗주|弱|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윗주|主|주}} 예수의 {{윗주|親|친}}히 말씀하신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윗주|福|복}}이 있다 하심을 {{윗주|記憶|기억}}하여야 할지니라 {{절||36}} 이 말을 한 {{윗주|後|후}} 무릎을 꿇고 저희 모든 사람과 함께 {{윗주|祈禱|기도}}하니 {{절||37}} 다 크게 울며 바울의 목을 안고 입을 맞추고 {{절||38}} 다시 그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한 말을 {{윗주|因|인}}하여 더욱 근심하고 배에까지 그를 {{윗주|餞送|전송}}하니라 == 21장 == {{절|21|}} 우리가 저희를 {{윗주|作別|작별}}하고 {{윗주|行船|행선}}하여 바로 고스로 가서 이튿날 로도에 이르러 거기서부터 바다라로 가서 {{절||2}} 베니게로 건너가는 배를 만나서 타고 가다가 {{절||3}} 구브로를 바라보고 이를 왼{{윗주|便|편}}에 두고 수리아로 {{윗주|行船|행선}}하여 두로에서 {{윗주|上陸|상륙}}하니 거기서 배가 짐을 풀려 함이러라 {{절||4}} {{윗주|弟子|제자}}들을 찾아 거기서 이레를 머물더니 그 {{윗주|弟子|제자}}들이 {{윗주|聖靈|성령}}의 {{윗주|感動|감동}}으로 바울더러 예루살렘에 들어가지 말라 하더라 {{절||5}} 이 여러 날을 지난 {{윗주|後|후}} 우리가 떠나갈새 저희가 다 그 {{윗주|妻子|처자}}와 함께 {{윗주|城門|성문}} 밖까지 {{윗주|餞送|전송}}하거늘 우리가 바닷가에서 무릎을 꿇어 {{윗주|祈禱|기도}}하고 {{절||6}} 서로 {{윗주|作別|작별}}한 {{윗주|後|후}} 우리는 배에 오르고 저희는 집으로 돌아가니라 {{절||7}} 두로로부터 {{윗주|水路|수로}}를 다 {{윗주|行|행}}하여 돌레마이에 이르러 {{윗주|兄弟|형제}}들에게 {{윗주|安否|안부}}를 묻고 그들과 함께 하루를 있다가 {{절||8}} 이튿날 떠나 가이사랴에 이르러 일곱 {{윗주|執事|집사}} {{윗주|中|중}} 하나인 {{윗주|傳道者|전도자}} 빌립의 집에 들어가서 {{윗주|留|유}}하니라 {{절||9}} 그에게 딸 넷이 있으니 {{윗주|處女|처녀}}로 {{윗주|豫言|예언}}하는 {{윗주|者|자}}라 {{절||10}} 여러 날 있더니 한 {{윗주|先知者|선지자}} 아가보라 하는 이가 유대로부터 내려와 {{절||11}} 우리에게 와서 바울의 띠를 가져다가 {{윗주|自己|자기}} {{윗주|手足|수족}}을 잡아매고 말하기를 {{윗주|聖靈|성령}}이 말씀하시되 예루살렘에서 유대{{윗주|人|인}}들이 이같이 이 띠 임자를 {{윗주|結縛|결박}}하여 {{윗주|異邦人|이방인}}의 손에 넘겨주리라 하거늘 {{절||12}} 우리가 그 말을 듣고 그곳 사람들로 더불어 바울에게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 말라 {{윗주|勸|권}}하니 {{절||13}} 바울이 {{윗주|對答|대답}}하되 너희가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윗주|傷|상}}하게 하느냐 나는 {{윗주|主|주}} 예수의 이름을 {{윗주|爲|위}}하여 {{윗주|結縛|결박}} 받을 뿐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윗주|覺悟|각오}}하였노라 하니 {{절||14}} 저가 {{윗주|勸|권}}함을 받지 아니하므로 우리가 {{윗주|主|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하고 그쳤노라 {{절||15}} 이 여러 날 {{윗주|後|후}}에 {{윗주|行裝|행장}}을 {{윗주|準備|준비}}하여 예루살렘으로 올라갈새 {{절||16}} 가이사랴의 몇 {{윗주|弟子|제자}}가 함께 가며 한 오랜 {{윗주|弟子|제자}} 구브로 사람 나손을 데리고 가니 이는 우리가 그의 집에 {{윗주|留|유}}하려 함이라 {{절||17}} 예루살렘에 이르니 {{윗주|兄弟|형제}}들이 우리를 기꺼이 {{윗주|迎接|영접}}하거늘 {{절||18}} 그 이튿날 바울이 우리와 함께 야고보에게로 들어가니 {{윗주|長老|장로}}들도 다 있더라 {{절||19}} 바울이 {{윗주|問安|문안}}하고 하나님이 {{윗주|自己|자기}}의 {{윗주|奉事|봉사}}로 말미암아 {{윗주|異邦|이방}} 가운데서 하신 일을 낱낱이 {{윗주|告|고}}하니 {{절||20}} 저희가 듣고 하나님께 {{윗주|榮光|영광}}을 돌리고 바울더러 이르되 {{윗주|兄弟|형제}}여 그대도 보는 바에 유대{{윗주|人|인}} {{윗주|中|중}}에 믿는 {{윗주|者|자}} {{윗주|數萬名|수만명}}이 있으니 다 {{윗주|律法|율법}}에 {{윗주|熱心|열심}} 있는 {{윗주|者|자}}라 {{절||21}} 네가 {{윗주|異邦|이방}}에 있는 모든 유대{{윗주|人|인}}을 가르치되 모세가 {{윗주|背叛|배반}}하고 아들들에게 {{윗주|割禮|할례}}를 하지 말고 또 {{윗주|規模|규모}}를 지키지 말라 한다 함을 저희가 들었도다 {{절||22}} 그러면 어찌할꼬 저희가 {{윗주|必然|필연}} 그대의 온 것을 들으리니 {{절||23}} 우리의 말하는 이대로 하라 {{윗주|誓願|서원}}한 네 사람이 우리에게 있으니 {{절||24}} 저희를 데리고 함께 {{윗주|潔禮|결례}}를 {{윗주|行|행}}하고 저희를 {{윗주|爲|위}}하여 {{윗주|費用|비용}}을 내어 머리를 깎게 하라 그러면 모든 사람이 그대에게 {{윗주|對|대}}하여 들은 것이 헛된 것이고 그대로 {{윗주|律法|율법}}을 지켜 {{윗주|行|행}}하는 줄로 알 것이라 {{절||25}} {{윗주|主|주}}를 믿는 {{윗주|異邦人|이방인}}에게는 우리가 {{윗주|偶像|우상}}의 {{윗주|祭物|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윗주|淫行|음행}}을 {{윗주|避|피}}할 것을 {{윗주|決議|결의}}하고 {{윗주|便紙|편지}}하였느니라 하니 {{절||26}} 바울이 이 사람들을 데리고 이튿날 저희와 함께 {{윗주|潔禮|결례}}를 {{윗주|行|행}}하고 {{윗주|聖殿|성전}}에 들어가서 {{윗주|各|각}} 사람을 {{윗주|爲|위}}하여 {{윗주|祭祀|제사}} 드릴 때까지의 {{윗주|潔禮|결례}}의 {{윗주|滿期|만기}} 된것을 {{윗주|告|고}}하니라 {{절||27}} 그 이레가 거의 차매 아시아로부터 온 유대{{윗주|人|인}}들이 {{윗주|聖殿|성전}}에서 바울을 보고 모든 무리를 {{윗주|衝動|충동}}하여 그를 붙들고 {{절||28}} 외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도우라 이 사람은 {{윗주|各處|각처}}에서 우리 {{윗주|百姓|백성}}과 {{윗주|律法|율법}}과 이곳을 {{윗주|毁謗|훼방}}하여 모든 사람을 가르치는 그 {{윗주|者|자}}인데 또 헬라{{윗주|人|인}}을 데리고 {{윗주|聖殿|성전}}에 들어가서 이 거룩한 곳을 더럽게 하였다 하니 {{절||29}} 이는 저희가 {{윗주|前|전}}에 에베소 사람 드로비모가 바울과 함께 {{윗주|城內|성내}}에 있음을 보고 바울이 저를 {{윗주|聖殿|성전}}에 데리고 들어간 줄로 생각함일러라 {{절||30}} 온 {{윗주|城|성}}이 {{윗주|騷動|소동}}하여 {{윗주|百姓|백성}}이 달려와 모여 바울을 잡아 {{윗주|聖殿|성전}} 밖으로 끌고 나가니 {{윗주|門|문}}들이 곧 닫히더라 {{절||31}} 저희가 그를 죽이려 할 때에 온 예루살렘의 {{윗주|擾亂|요란}}하다는 {{윗주|所聞|소문}}이 {{윗주|軍隊|군대}}의 {{윗주|千夫長|천부장}}에게 들리매 {{절||32}} 저가 {{윗주|急|급}}히 {{윗주|軍士|군사}}들과 {{윗주|百夫長|백부장}}들을 거느리고 달려 내려가니 저희가 {{윗주|千夫長|천부장}}과 {{윗주|軍士|군사}}들을 보고 바울 치기를 그치는지라 {{절||33}} 이에 {{윗주|千夫長|천부장}}이 가까이 가서 바울을 잡아 두 쇠사슬로 {{윗주|結縛|결박}}하라 {{윗주|命|명}}하고 누구며 무슨 일을 하였느냐 물으니 {{절||34}} 무리 가운데서 어떤이는 이 말로 어떤이는 저 말로 부르짖거늘 {{윗주|千夫長|천부장}}이 {{윗주|騷動|소동}}을 {{윗주|因|인}}하여 그 {{윗주|實狀|실상}}을 알 수 없어 그를 {{윗주|營門|영문}} 안으로 데려가라 {{윗주|命|명}}하니라 {{절||35}} 바울이 {{윗주|層臺|층대}}에 이를 때에 무리의 {{윗주|暴行|포행}}을 {{윗주|因|인}}하여 {{윗주|軍士|군사}}들에게 들려가니 {{절||36}} 이는 {{윗주|百姓|백성}}의 무리가 그를 없이 하자고 외치며 따라 감이러라 {{절||37}} 바울을 데리고 {{윗주|營門|영문}}으로 들어가려 할 그 때에 바울이 {{윗주|千夫長|천부장}}더러 이르되 내가 {{윗주|當身|당신}}에게 말할 수 있느뇨 가로되 네가 헬라 말을 아느냐 {{절||38}} 그러면 네가 {{윗주|以前|이전}}에 {{윗주|亂|난}}을 일으켜 {{윗주|四千|사천}}의 {{윗주|刺客|자객}}을 거느리고 {{윗주|曠野|광야}}로 가던 애굽{{윗주|人|인}}이 아니냐 {{절||39}} 바울이 가로되 나는 유대{{윗주|人|인}}이라 {{윗주|小邑|소읍}}이 아닌 길리기아 다소{{윗주|城|성}}의 {{윗주|市民|시민}}이니 {{윗주|請|청}}컨대 {{윗주|百姓|백성}}에게 말하기를 {{윗주|許諾|허락}}하라 하니 {{절||40}} {{윗주|千夫長|천부장}}이 {{윗주|許諾|허락}}하거늘 바울이 {{윗주|層臺|층대}} 위에 서서 {{윗주|百姓|백성}}에게 손짓하여 크게 {{윗주|從容|종용}}히 한 {{윗주|後|후}}에 히브리 {{윗주|方言|방언}}으로 말하여 가로되 == 22장 == {{절|22|}} {{윗주|父兄|부형}}들아 내가 {{윗주|只今|지금}} 너희 앞에서 {{윗주|辯明|변명}}하는 말을 들으라 하더라 {{절||2}} 저희가 그 히브리 {{윗주|方言|방언}}으로 말함을 듣고 더욱 {{윗주|從容|종용}}한지라 이어 가로되 {{절||3}} 나는 유대{{윗주|人|인}}으로 길리기아 다소에서 났고 이 {{윗주|城|성}}에서 자라 가말리엘의 {{윗주|門下|문하}}에서 우리 {{윗주|祖上|조상}}들의 {{윗주|律法|율법}}의 {{윗주|嚴|엄}}한 {{윗주|敎訓|교훈}}을 받았고 오늘 너희 모든 사람처럼 하나님께 {{윗주|對|대}}하여 {{윗주|熱心|열심}}하는 {{윗주|者|자}}라 {{절||4}} 내가 이 {{윗주|道|도}}를 {{윗주|逼迫|핍박}}하여 사람을 죽이기까지 하고 {{윗주|男女|남녀}}를 {{윗주|結縛|결박}}하여 {{윗주|獄|옥}}에 넘겼노니 {{절||5}} 이에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과 모든 {{윗주|長老|장로}}들이 내 {{윗주|證人|증인}}이라 또 내가 저희에게서 다메섹 {{윗주|兄弟|형제}}들에게 가는 {{윗주|公文|공문}}을 받아 가지고 거기 있는 {{윗주|者|자}}들도 {{윗주|結縛|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끌어다가 {{윗주|刑罰|형벌}} 받게 하려고 가더니 {{절||6}} 가는데 다메섹에 가까왔을 때에 {{윗주|午正|오정}}쯤 되어 {{윗주|忽然|홀연}}히 하늘로서 큰 빛이 나를 둘러 비취매 {{절||7}} 내가 땅에 엎드러져 들으니 소리 있어 가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윗주|逼迫|핍박}}하느냐 하시거늘 {{절||8}} 내가 {{윗주|對答|대답}}하되 {{윗주|主|주}}여 뉘시니이까 하니 가라사대 나는 네가 {{윗주|逼迫|핍박}}하는 나사렛 예수라 하시더라 {{절||9}}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빛은 보면서도 나더러 말하시는 이의 소리는 듣지 못하더라 {{절||10}} 내가 가로되 {{윗주|主|주}}여 무엇을 하리이까 {{윗주|主|주}}께서 가라사대 일어나 다멕섹으로 들어가라 {{윗주|定|정}}한바 너의 모든 {{윗주|行|행}}할 것을 거기서 누가 이르리라 하시거늘 {{절||11}} 나는 그 빛의 {{윗주|光彩|광채}}를 {{윗주|因|인}}하여 볼 수 없게 되었으므로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의 손에 끌려 다메섹에 들어갔노라 {{절||12}} {{윗주|律法|율법}}에 의하면 {{윗주|敬虔|경건}}한 사람으로 거기 사는 모든 유대{{윗주|人|인}}들에게 {{윗주|稱讚|칭찬}}을 듣는 아나니아라 하는 이가 {{절||13}} 내게 와 곁에 서서 말하되 {{윗주|兄弟|형제}} 사울아 다시 보라 하거늘 {{윗주|卽時|즉시}} 그를 쳐다보았노라 {{절||14}} 그가 또 가로되 우리 {{윗주|祖上|조상}}들의 하나님이 너를 {{윗주|擇|택}}하여 너로 하여금 {{윗주|自己|자기}} 뜻을 알게 하시며 저 {{윗주|義人|의인}}을 보게 하시고 그 입에서 나오는 {{윗주|音聲|음성}}을 듣게 하셨으니 {{절||15}} 네가 그를 {{윗주|爲|위}}하여 모든 사람 앞에서 너의 보고 들은 것에 {{윗주|證人|증인}}이 되리라 {{절||16}} 이제는 왜 {{윗주|躊躇|주저}}하느뇨 일어나 {{윗주|主|주}}의 이름을 불러 {{윗주|洗禮|세례}}를 받고 너의 {{윗주|罪|죄}}를 씻으라 하더라 {{절||17}} {{윗주|後|후}}에 내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윗주|聖殿|성전}}에서 {{윗주|祈禱|기도}}할 때에 {{윗주|非夢似夢間|비몽사몽간}}에 {{절||18}} 보매 {{윗주|主|주}}께서 내게 말씀하시되 {{윗주|速|속}}히 예루살렘에서 나가라 저희는 네가 내게 {{윗주|對|대}}하여 {{윗주|證據|증거}}하는 말을 듣지 아니하리라 하시거늘 {{절||19}} 내가 말하기를 {{윗주|主|주}}여 내가 {{윗주|主|주}} 믿는 사람들을 가두고 또 {{윗주|各|각}} {{윗주|會堂|회당}}에서 때리고 {{절||20}} 또 {{윗주|主|주}}의 {{윗주|證人|증인}} 스데반의 피를 흘릴 적에 내가 곁에 서서 {{윗주|贊成|찬성}}하고 그 죽이는 사람들의 옷을 지킨줄 저희도 아나이다 {{절||21}} 나더러 또 이르시되 떠나가라 내가 너를 멀리 {{윗주|異邦人|이방인}}에게로 보내리라 하셨느니라 {{절||22}} 이 말 하는 것까지 저희가 듣다가 소리질러 가로되 이러한 놈은 {{윗주|世上|세상}}에서 없이 하자 살려 둘 {{윗주|者|자}}가 아니라 하여 {{절||23}} 떠들며 옷을 벗어 던지고 티끌을 {{윗주|空中|공중}}에 날리니 {{절||24}} {{윗주|千夫長|천부장}}이 바울을 {{윗주|營門|영문}} 안으로 데려가라 {{윗주|命|명}}하고 저희가 무슨 일로 그를 {{윗주|對|대}}하여 떠드나 알고자 하여 채찍질하며 {{윗주|訊問|신문}}하라 한대 {{절||25}} 가죽줄로 바울을 매니 바울이 곁에 섰는 {{윗주|百夫長|백부장}}더러 이르되 너희가 로마 사람 된 {{윗주|者|자}}를 {{윗주|罪|죄}}도 {{윗주|定|정}}치 아니하고 채찍질할 수 있느냐 하니 {{절||26}} {{윗주|百夫長|백부장}}이 듣고 가서 {{윗주|千夫長|천부장}}에게 {{윗주|傳|전}}하여 가로되 어찌하려 하느뇨 이는 로마사람이라 하니 {{절||27}} {{윗주|千夫長|천부장}}이 와서 바울에게 말하되 네가 로마 사람이냐 내게 말하라 가로되 그러하다 {{절||28}} {{윗주|千夫長|천부장}}이 {{윗주|對答|대답}}하되 나는 돈을 많이 들여 이 {{윗주|市民權|시민권}}을 얻었노라 바울이 가로되 나는 나면서부터로라 하니 {{절||29}} {{윗주|訊問|신문}}하려던 사람들이 곧 그에게서 물러가고 {{윗주|千夫長|천부장}}도 그가 로마 사람인줄 알고 또는 그 {{윗주|結縛|결박}}한 것을 {{윗주|因|인}}하여 두려워하니라 {{절||30}} 이튿날 {{윗주|千夫長|천부장}}이 무슨 일로 유대{{윗주|人|인}}들이 그를 {{윗주|訟事|송사}}하는지 {{윗주|實狀|실상}}을 알고자 하여 그 {{윗주|結縛|결박}}을 풀고 {{윗주|命|명}}하여 {{윗주|祭司長|제사장}}들과 온 {{윗주|公會|공회}}를 모으고 바울을 데리고 내려가서 저희 앞에 세우니라 == 23장 == {{절|23|}} 바울이 {{윗주|公會|공회}}를 {{윗주|注目|주목}}하여 가로되 여러분 {{윗주|兄弟|형제}}들아 오늘날까지 내가 {{윗주|凡事|범사}}에 {{윗주|良心|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겼노라 하거늘 {{절||2}}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 아나니아가 바울 곁에 섰는 사람들에게 그 입을 치라 {{윗주|命|명}}하니 {{절||3}} 바울이 가로되 {{윗주|灰漆|회칠}}한 담이여 하나님이 너를 치시리로다 네가 나를 {{윗주|律法|율법}}대로 {{윗주|判斷|판단}}한다고 앉아서 {{윗주|律法|율법}}을 어기고 나를 치라 하느냐 하니 {{절||4}} 곁에 선 사람들이 말하되 하나님의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을 네가 {{윗주|辱|욕}}하느냐 {{절||5}} 바울이 가로되 {{윗주|兄弟|형제}}들아 나는 그가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인줄 알지 못하였노라 {{윗주|記錄|기록}}하였으되 너희 {{윗주|百姓|백성}}의 {{윗주|官員|관원}}을 {{윗주|誹謗|비방}}치 말라 하였느니라 하더라 {{절||6}} 바울이 그 한 {{윗주|部分|부분}}은 사두개{{윗주|人|인}}이요 한 {{윗주|部分|부분}}은 바리새{{윗주|人|인}}인줄 알고 {{윗주|公會|공회}}에서 외쳐 가로되 여러분 {{윗주|兄弟|형제}}들아 나는 바리새{{윗주|人|인}}이요 또 바리새{{윗주|人|인}}의 아들이라 죽은 {{윗주|者|자}}의 {{윗주|所望|소망}} 곧 {{윗주|復活|부활}}을 {{윗주|因|인}}하여 내가 {{윗주|審問|심문}}을 받노라 {{절||7}} 그 말을 한즉 바리새{{윗주|人|인}}과 사두개{{윗주|人|인}} 사이에 다툼이 생겨 무리가 나누이니 {{절||8}} 이는 사두개{{윗주|人|인}}은 {{윗주|復活|부활}}도 없고 {{윗주|天使|천사}}도 없고 {{윗주|靈|영}}도 없다 하고 바리새{{윗주|人|인}}은 다 있다 함이라 {{절||9}} 크게 {{윗주|喧譁|훤화}}가 일어날새 바리새{{윗주|人|인}} {{윗주|便|편}}에서 몇 {{윗주|書記官|서기관}}이 일어나 다투어 가로되 우리가 이 사람을 보매 {{윗주|惡|악}}한 것이 없도다 {{윗주|或|혹}} {{윗주|靈|영}}이나 {{윗주|或|혹}} {{윗주|天使|천사}}가 저더러 말하였으면 어찌 하겠느뇨 하여 {{절||10}} 큰 {{윗주|紛爭|분쟁}}이 생기니 {{윗주|千夫長|천부장}}이 바울이 저희에게 찢겨질까 하여 {{윗주|軍士|군사}}를 {{윗주|命|명}}하여 내려가 무리 가운데서 빼앗아 가지고 {{윗주|營門|영문}}으로 들어가라 하니라 {{절||11}} 그날 밤에 {{윗주|主|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윗주|膽大|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윗주|證據|증거}}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윗주|證據|증거}}하여야 하리라 하시니라 {{절||12}} 날이 새매 유대{{윗주|人|인}}들이 {{윗주|黨|당}}을 지어 {{윗주|盟誓|맹세}}하되 바울을 죽이기 {{윗주|前|전}}에는 먹지도 아니하고 마시지도 아니하겠다 하고 {{절||13}} 이같이 {{윗주|同盟|동맹}}한 {{윗주|者|자}}가 {{윗주|四十|사십}} {{윗주|餘名|여명}}이더라 {{절||14}}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과 {{윗주|長老|장로}}들에게 가서 말하되 우리가 바울을 죽이기 {{윗주|前|전}}에는 아무 것도 먹지 않기로 굳게 {{윗주|盟誓|맹세}}하였으니 {{절||15}} 이제 너희는 그의 {{윗주|事實|사실}}을 더 {{윗주|仔細|자세}}히 알아볼 {{윗주|樣|양}}으로 {{윗주|公會|공회}}와 함께 {{윗주|千夫長|천부장}}에게 {{윗주|請|청}}하여 바울을 너희에게로 데리고 내려오게 하라 우리는 그가 가까이 오기 {{윗주|前|전}}에 죽이기로 {{윗주|準備|준비}}하였노라 하더니 {{절||16}} 바울의 {{윗주|甥姪|생질}}이 그들이 {{윗주|埋伏|매복}}하여 있다 함을 듣고 와서 {{윗주|營門|영문}}에 들어가 바울에게 {{윗주|告|고}}한지라 {{절||17}} 바울이 한 {{윗주|百夫長|백부장}}을 {{윗주|請|청}}하여 가로되 이 {{윗주|靑年|청년}}을 {{윗주|千夫長|천부장}}에게로 {{윗주|引導|인도}}하라 그에게 무슨 할 말이 있다 하니 {{절||18}} {{윗주|千夫長|천부장}}에게로 데리고 가서 가로되 {{윗주|罪囚|죄수}} 바울이 나를 불러 이 {{윗주|靑年|청년}}이 {{윗주|當身|당신}}께 할 말이 있다 하여 데리고 가기를 {{윗주|請|청}}하더이다 하매 {{절||19}} {{윗주|千夫長|천부장}}이 그 손을 잡고 물러가서 {{윗주|從容|종용}}히 묻되 내게 할 말이 무엇이냐 {{절||20}} {{윗주|對答|대답}}하되 유대{{윗주|人|인}}들이 {{윗주|共謀|공모}}하기를 저희들이 바울에 {{윗주|對|대}}하여 더 {{윗주|仔細|자세}}한 것을 묻기 {{윗주|爲|위}}함이라 하고 {{윗주|來日|내일}} 그를 데리고 {{윗주|公會|공회}}로 내려오기를 {{윗주|當身|당신}}께 {{윗주|請|청}}하자 하였으니 {{절||21}} {{윗주|當身|당신}}은 저희 {{윗주|請|청}}함을 좇지 마옵소서 저희 {{윗주|中|중}}에서 바울을 죽이기 {{윗주|前|전}}에는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기로 {{윗주|盟誓|맹세}}한 {{윗주|者|자}} {{윗주|四十|사십}} {{윗주|餘名|여명}}이 그를 죽이려고 숨어서 {{윗주|只今|지금}} 다 {{윗주|準備|준비}}하고 {{윗주|當身|당신}}의 {{윗주|許諾|허락}}만 기다리나이다 하매 {{절||22}} 이에 {{윗주|千夫長|천부장}}이 {{윗주|靑年|청년}}을 보내며 {{윗주|警戒|경계}}하되 이 일을 내게 {{윗주|告|고}}하였다고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고 {{절||23}} {{윗주|百夫長|백부장}} 둘을 불러 이르되 밤 {{윗주|第|제}} {{윗주|三時|삼시}}에 가이사랴까지 갈 {{윗주|步兵|보병}} {{윗주|二百名|이백명}}과 {{윗주|馬兵|마병}} {{윗주|七十名|칠십명}}과 {{윗주|槍軍|창군}} {{윗주|二百名|이백명}}을 {{윗주|準備|준비}}하라 하고 {{절||24}} 또 바울을 태워 {{윗주|總督|총독}} 벨릭스에게로 {{윗주|無事|무사}}히 보내기 {{윗주|爲|위}}하여 짐승을 {{윗주|準備|준비}}하라 {{윗주|命|명}}하며 {{절||25}} 또 이 아래와 같이 {{윗주|便紙|편지}}하니 일렀으되 {{절||26}} 글라우디오 루시아는 {{윗주|總督|총독}} 벨릭스 {{윗주|閣下|각하}}에게 {{윗주|問安|문안}}하노이다 {{절||27}} 이 사람이 유대{{윗주|人|인}}들에게 잡혀 죽게 된 것을 내가 로마 사람인줄 들어 알고 {{윗주|軍士|군사}}를 거느리고 가서 {{윗주|救援|구원}}하여다가 {{절||28}} 유대{{윗주|人|인}}들이 무슨 일로 그를 {{윗주|訟事|송사}}하는지 알고자 하여 저희 {{윗주|公會|공회}}로 데리고 내려갔더니 {{절||29}} {{윗주|訟事|송사}}하는 것이 저희 {{윗주|律法問題|율법문제}}에 {{윗주|關|관}}한 것뿐이요 한 가지도 죽이거나 {{윗주|結縛|결박}}할 {{윗주|事件|사건}}이 없음을 {{윗주|發見|발견}}하였나이다 {{절||30}} 그러나 이 사람을 {{윗주|害|해}}하려는 {{윗주|奸計|간계}}가 있다고 누가 내게 알게 하기로 곧 {{윗주|當身|당신}}께로 보내며 또 {{윗주|訟事|송사}}하는 사람들도 {{윗주|當身|당신}} 앞에서 그를 {{윗주|對|대}}하여 말하라 하였나이다 하였더라 {{절||31}} {{윗주|步兵|보병}}이 {{윗주|命|명}}을 받은 대로 밤에 바울을 데리고 안디바드리에 이르러 {{절||32}} 이튿날 {{윗주|馬兵|마병}}으로 바울을 {{윗주|護送|호송}}하게 하고 {{윗주|營門|영문}}으로 돌아 가니라 {{절||33}} 저희가 가이사랴에 들어가서 {{윗주|便紙|편지}}를 {{윗주|總督|총독}}에게 드리고 바울을 그 앞에 세우니 {{절||34}} {{윗주|總督|총독}}이 읽고 바울더러 어느 {{윗주|領地|영지}} 사람이냐 물어 갈리기아 사람인줄 알고 {{절||35}} 가로되 너를 {{윗주|訟事|송사}}하는 사람들이 오거든 네 말을 들으리라 하고 헤롯{{윗주|宮|궁}}에 그를 지키라 {{윗주|命|명}}하니라 == 24장 == {{절|24|}} 닷새 {{윗주|後|후}}에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 아나니아가 어떤 {{윗주|長老|장로}}들과 한 {{윗주|辯士|변사}} 더둘로와 함께 내려와서 {{윗주|總督|총독}} 앞에서 바울을 {{윗주|告訴|고소}}하니라 {{절||2}} 바울을 부르매 더둘로가 {{윗주|訟事|송사}}하여 가로되 {{절||3}} 벨릭스 {{윗주|閣下|각하}}여 우리가 {{윗주|當身|당신}}을 힘입어 {{윗주|泰平|태평}}을 누리고 또 이 {{윗주|民族|민족}}이 {{윗주|當身|당신}}의 {{윗주|先見|선견}}을 {{윗주|因|인}}하여 여러 가지로 {{윗주|改良|개량}}된 것을 우리가 어느 {{윗주|貌樣|모양}}으로나 어느 곳에서나 {{윗주|感謝無地|감사무지}}하옵나이다 {{절||4}} {{윗주|當身|당신}}을 더 괴롭게 아니하려 하여 우리가 {{윗주|大綱|대강}} 여짜옵나니 {{윗주|寬容|관용}}하여 들으시기를 {{윗주|願|원}}하나이다 {{절||5}} 우리가 보니 이 사람은 {{윗주|染病|염병}}이라 {{윗주|天下|천하}}에 퍼진 유대{{윗주|人|인}}을 다 {{윗주|騷擾|소요}}케 하는 {{윗주|者|자}}요 나사렛 {{윗주|異端|이단}}의 {{윗주|魁首|괴수}}라 {{절||6}} 저가 또 {{윗주|聖殿|성전}}을 더럽게 하려 하므로 우리가 잡았사오니 {{절||7}} {{윗주|當身|당신}}이 {{윗주|親|친}}히 그를 {{윗주|審問|심문}}하시면 {{절||8}} 우리의 {{윗주|訟事|송사}}하는 이 모든 일을 아실 수 있나이다 하니 {{절||9}} 유대{{윗주|人|인}}들도 이에 {{윗주|參加|참가}}하여 이 말이 옳다 {{윗주|主張|주장}}하니라 {{절||10}} {{윗주|總督|총독}}이 바울에게 머리로 {{윗주|表示|표시}}하여 말하라 하니 그가 {{윗주|對答|대답}}하되 {{윗주|當身|당신}}이 여러 해 {{윗주|前|전}}부터 이 {{윗주|民族|민족}}의 {{윗주|裁判長|재판장}} 된 것을 내가 알고 내 {{윗주|事件|사건}}에 {{윗주|對|대}}하여 기쁘게 {{윗주|辯明|변명}}하나이다 {{절||11}} {{윗주|當身|당신}}이 아실 수 있는 바와 같이 내가 예루살렘에 {{윗주|禮拜|예배}}하러 올라간지 열 이틀 밖에 못되었고 {{절||12}} 저희는 내가 {{윗주|聖殿|성전}}에서 아무와 {{윗주|辯論|변론}}하는 것이나 {{윗주|會堂|회당}}과 또는 {{윗주|城中|성중}}에서 무리를 {{윗주|騷動|소동}}케 하는 것을 보지 못하였으니 {{절||13}} 이제 나를 {{윗주|訟事|송사}}하는 모든 일에 {{윗주|對|대}}하여 저희가 {{윗주|能|능}}히 {{윗주|當身|당신}} 앞에 내세울 것이 없나이다 {{절||14}} 그러나 이것을 {{윗주|當身|당신}}께 {{윗주|告白|고백}}하리이다 나는 저희가 {{윗주|異端|이단}}이라 하는 {{윗주|道|도}}를 좇아 {{윗주|祖上|조상}}의 하나님을 섬기고 {{윗주|律法|율법}}과 및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의 글에 {{윗주|記錄|기록}}된 것을 다 믿으며 {{절||15}} 저희의 기다리는바 하나님께 {{윗주|向|향}}한 {{윗주|所望|소망}}을 나도 가졌으니 곧 {{윗주|義人|의인}}과 {{윗주|惡人|악인}}의 {{윗주|復活|부활}}이 있으리라 함이라 {{절||16}} 이것을 {{윗주|因|인}}하여 나도 하나님과 사람을 {{윗주|對|대}}하여 {{윗주|恒常|항상}} {{윗주|良心|양심}}에 거리낌이 없기를 힘쓰노라 {{절||17}} 여러 해 만에 내가 내 {{윗주|民族|민족}}을 {{윗주|救濟|구제}}할 것과 {{윗주|祭物|제물}}을 가지고 와서 {{절||18}} 드리는 {{윗주|中|중}}에 내가 {{윗주|潔禮|결례}}를 {{윗주|行|행}}하였고 모임도 없고 {{윗주|騷動|소동}}도 없이 {{윗주|聖殿|성전}}에 있는 것을 저희가 보았나이다 그러나 아시아로부터 온 어떤 유대{{윗주|人|인}}들이 있었으니 {{절||19}} 저희가 {{윗주|萬一|만일}} 나를 {{윗주|反對|반대}}할 {{윗주|事件|사건}}이 있으면 마땅히 {{윗주|當身|당신}} 앞에 와서 {{윗주|訟事|송사}}하였을 것이요 {{절||20}} 그렇지 않으면 이 사람들이 내가 {{윗주|公會|공회}} 앞에 섰을 때에 무슨 옳지 않은 것을 보았는가 말하라 하소서 {{절||21}} 오직 내가 저희 가운데 서서 외치기를 내가 죽은 {{윗주|者|자}}의 {{윗주|復活|부활}}에 {{윗주|對|대}}하여 오늘 너희 앞에 {{윗주|審問|심문}}을 받는다고 한 이 한 소리가 있을 따름이니이다 하니 {{절||22}} 벨릭스가 이 {{윗주|道|도}}에 {{윗주|關|관}}한 것을 더 {{윗주|仔細|자세}}히 아는{{윗주|故|고}}로 {{윗주|延期|연기}}하여 가로되 {{윗주|千夫長|천부장}} 루시아가 내려 오거든 너희 일을 {{윗주|處決|처결}}하리라 하고 {{절||23}} {{윗주|百夫長|백부장}}을 {{윗주|命|명}}하여 바울을 지키되 {{윗주|自由|자유}}를 주며 {{윗주|親舊|친구}} {{윗주|中|중}} 아무나 {{윗주|隨從|수종}}하는 것을 {{윗주|禁|금}}치 말라 하니라 {{절||24}} {{윗주|數日|수일}} {{윗주|後|후}}에 벨릭스가 그 아내 유대 {{윗주|女子|여자}} 드루실라와 함께 와서 바울을 불러 그리스도 예수 믿는 {{윗주|道|도}}를 듣거늘 {{절||25}} 바울이 {{윗주|義|의}}와 {{윗주|節制|절제}}와 {{윗주|將次|장차}} 오는 {{윗주|審判|심판}}을 {{윗주|講論|강론}}하니 벨릭스가 두려워하여 {{윗주|對答|대답}}하되 {{윗주|時方|시방}}은 가라 내가 틈이 있으면 너를 부르리라 하고 {{절||26}} {{윗주|同時|동시}}에 또 바울에게서 돈을 받을까 바라는{{윗주|故|고}}로 더 자주 불러 같이 이야기하더라 {{절||27}} 이태를 지내서 보르기오 베스도가 벨릭스의 {{윗주|所任|소임}}을 {{윗주|代身|대신}}하니 벨릭스가 유대{{윗주|人|인}}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 바울을 {{윗주|拘留|구류}}하여 두니라 == 25장 == {{절|25|}} 베스도가 {{윗주|到任|도임}}한지 {{윗주|三日|삼일}} {{윗주|後|후}}에 가이사랴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니 {{절||2}}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과 유대{{윗주|人|인}} {{윗주|中|중}} 높은 사람들이 바울을 {{윗주|告訴|고소}}할새 {{절||3}} 베스도의 {{윗주|好意|호의}}로 바울을 예루살렘으로 옮겨 보내기를 {{윗주|請|청}}하니 이는 길에 {{윗주|埋伏|매복}}하였다가 그를 죽이고자 함이러라 {{절||4}} 베스도가 {{윗주|對答|대답}}하여 바울이 가이사랴에 {{윗주|拘留|구류}}된 것과 {{윗주|自己|자기}}도 {{윗주|未久|미구}}에 떠나갈 것을 말하고 {{절||5}} 또 가로되 너희 {{윗주|中|중}} {{윗주|有力|유력}}한 {{윗주|者|자}}들은 나와 함께 내려가서 그 사람에게 {{윗주|萬一|만일}} 옳지 아니한 일이 있거든 {{윗주|訟事|송사}}하라 하니라 {{절||6}} 베스도가 그들 가운데서 {{윗주|八日|팔일}} {{윗주|或|혹}} {{윗주|十日|십일}}을 지낸 {{윗주|後|후}} 가이사랴로 내려가서 이튿날 {{윗주|裁判|재판}} 자리에 앉고 바울을 데려오라 {{윗주|命|명}}하니 {{절||7}} 그가 나오매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유대{{윗주|人|인}}들이 둘러 서서 여러가지 {{윗주|重大|중대}}한 {{윗주|事件|사건}}으로 {{윗주|訟事|송사}}하되 {{윗주|能|능}}히 {{윗주|證明|증명}}하지 못한지라 {{절||8}} 바울이 {{윗주|辯明|변명}}하여 가로되 유대{{윗주|人|인}}의 {{윗주|律法|율법}}이나 {{윗주|聖殿|성전}}이나 가이사에게나 내가 도무지 {{윗주|罪|죄}}를 {{윗주|犯|범}}하지 아니하였노라 하니 {{절||9}} 베스도가 유대{{윗주|人|인}}의 마음을 얻고자하여 바울더러 묻되 네가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이 {{윗주|事件|사건}}에 {{윗주|對|대}}하여 내 앞에서 {{윗주|審問|심문}}을 받으려느냐 {{절||10}} 바울이 가로되 내가 가이사의 {{윗주|裁判|재판}} 자리 앞에 섰으니 마땅히 거기서 {{윗주|審問|심문}}을 받을 것이라 {{윗주|當身|당신}}도 잘 아시는 바에 내가 유대{{윗주|人|인}}들에게 {{윗주|不義|불의}}를 {{윗주|行|행}}한 일이 없나이다 {{절||11}} {{윗주|萬一|만일}} 내가 {{윗주|不義|불의}}를 {{윗주|行|행}}하여 무슨 {{윗주|死罪|사죄}}를 {{윗주|犯|범}}하였으면 죽기를 {{윗주|辭讓|사양}}치아니할 것이나 {{윗주|萬一|만일}} 이 사람들의 나를 {{윗주|訟事|송사}}하는 것이 다 {{윗주|事實|사실}}이 아니면 누구든지 나를 그들에게 내어 줄수 없삽나이다 내가 가이사께 {{윗주|呼訴|호소}}하노라 한대 {{절||12}} 베스도가 {{윗주|陪席者|배석자}}들과 {{윗주|相議|상의}}하고 가로되 네가 가이사에게 {{윗주|呼訴|호소}}하였으니 가이사에게 갈 것이라 하니라 {{절||13}} {{윗주|數日|수일}} {{윗주|後|후}}에 아그립바{{윗주|王|왕}}과 버니게가 베스도에게 {{윗주|問安|문안}}하러 가이샤랴에 와서 {{절||14}} 여러 날을 있더니 베스도가 바울의 일로 {{윗주|王|왕}}에게 {{윗주|告|고}}하여 가로되 벨릭스가 한 사람을 {{윗주|拘留|구류}}하여 두었는데 {{절||15}} 내가 예루살렘에 있을 때에 유대{{윗주|人|인}}의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과 {{윗주|長老|장로}}들이 그를 {{윗주|告訴|고소}}하여 {{윗주|定罪|정죄}}하기를 {{윗주|請|청}}하기에 {{절||16}} 내가 {{윗주|對答|대답}}하되 무릇 {{윗주|被告|피고}}가 {{윗주|原告|원고}}들 앞에서 {{윗주|告訴|고소}} {{윗주|事件|사건}}에 {{윗주|對|대}}하여 {{윗주|辯明|변명}}할 {{윗주|機會|기회}}가 있기 {{윗주|前|전}}에 내어주는 것이 로마 사람의 {{윗주|法|법}}이 아니라 하였노라 {{절||17}} 그러므로 저희가 나와 함께 여기 오매 내가 {{윗주|遲滯|지체}}하지 아니하고 이튿날 {{윗주|裁判|재판}} 자리에 앉아 {{윗주|命|명}}하여 그 사람을 데려 왔으나 {{절||18}} {{윗주|原告|원고}}들이 서서 나의 {{윗주|斟酌|짐작}}하던 것 같은 {{윗주|惡行|악행}}의 {{윗주|事件|사건}}은 하나도 {{윗주|提出|제출}}치 아니하고 {{절||19}} 오직 {{윗주|自己|자기}}들의 {{윗주|宗敎|종교}}와 또는 예수라 하는 이의 죽은 것을 살았다고 바울이 {{윗주|主張|주장}}하는 그 일에 {{윗주|關|관}}한 {{윗주|問題|문제}}로 {{윗주|訟事|송사}}하는 것뿐이라 {{절||20}} 내가 이 일을 어떻게 {{윗주|査實|사실}}할는지 {{윗주|疑心|의심}}이 있어서 바울에게 묻되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이 일에 {{윗주|審問|심문}}을 받으려느냐 한즉 {{절||21}} 바울은 {{윗주|皇帝|황제}}의 {{윗주|判決|판결}}을 받도록 {{윗주|自己|자기}}를 지켜 주기를 {{윗주|呼訴|호소}}하므로 내가 그를 가이사에게 보내기까지 지켜두라 {{윗주|命|명}}하였노라 하니 {{절||22}} 아그립바가 베스도더러 이르되 나도 이 사람의 말을 듣고자 하노라 베스도가 가로되 {{윗주|來日|내일}} 들으시리이다 하더라 {{절||23}} 이튿날 아그립바와 버니게가 크게 {{윗주|威儀|위의}}를 베풀고 와서 {{윗주|千夫長|천부장}}들과 {{윗주|城中|성중}}의 높은 사람들과 함께 {{윗주|訊問所|신문소}}에 들어오고 베스도의 {{윗주|命|명}}으로 바울을 데려오니 {{절||24}} 베스도가 말하되 아그립바{{윗주|王|왕}}과 여기 같이 있는 여러분이여 {{윗주|當身|당신}}들이 보는 이 사람은 유대의 모든 무리가 크게 외치되 살려 두지 못할 사람이라고 하여 예루살렘에서와 여기서도 내게 {{윗주|請願|청원}}하였으나 {{절||25}} 나는 살피건대 죽일 {{윗주|罪|죄}}를 {{윗주|犯|범}}한 일이 없더이다 그러나 저가 {{윗주|皇帝|황제}}에게 {{윗주|呼訴|호소}}한{{윗주|故|고}}로 보내기를 {{윗주|作定|작정}}하였나이다 {{절||26}} 그에게 {{윗주|對|대}}하여 {{윗주|皇帝|황제}}께 {{윗주|確實|확실}}한 {{윗주|事實|사실}}을 아뢸 것이 없으므로 {{윗주|審問|심문}}한 {{윗주|後|후}} {{윗주|上䟽|상소}}할 {{윗주|材料|재료}}가 있을까 하여 {{윗주|當身|당신}}들 앞 {{윗주|特|특}}히 아그립바{{윗주|王|왕}} {{윗주|當身|당신}}앞에 그를 내어 세웠나이다 {{절||27}} 그 {{윗주|罪目|죄목}}을 베풀지 아니하고 {{윗주|罪囚|죄수}}를 보내는 것이 {{윗주|無理|무리}}한 일인줄 아나이다 하였더라 == 26장 == {{절|26|}} 아그립바가 바울더러 이르되 너를 {{윗주|爲|위}}하여 말하기를 네게 {{윗주|許諾|허락}}하노라 하니 이에 바울이 손을 들어 {{윗주|辯明|변명}}하되 {{절||2}} 아그립바{{윗주|王|왕}}이여 유대{{윗주|人|인}}이 모든 {{윗주|訟事|송사}}하는 일을 오늘 {{윗주|當身|당신}} 앞에서 {{윗주|辯明|변명}}하게 된 것을 {{윗주|多幸|다행}}히 여기옵나이다 {{절||3}} {{윗주|特|특}}히 {{윗주|當身|당신}}이 유대{{윗주|人|인}}의 모든 {{윗주|風俗|풍속}}과 및 {{윗주|問題|문제}}를 아심이니이다 그러므로 내 말을 너그러이 들으시기를 바라옵나이다 {{절||4}} 내가 처음부터 내 {{윗주|民族|민족}} {{윗주|中|중}}에와 예루살렘에서 젊었을 때 {{윗주|生活|생활}}한 {{윗주|狀態|상태}}를 유대{{윗주|人|인}}이 다 아는바라 {{절||5}} 일찍부터 나를 알았으니 저희가 {{윗주|證據|증거}}하려 하면 내가 우리 {{윗주|宗敎|종교}}의 가장 {{윗주|嚴|엄}}한 {{윗주|派|파}}를 좇아 바리새{{윗주|人|인}}의 {{윗주|生活|생활}}을 하였다고 할 것이라 {{절||6}} 이제도 여기 서서 {{윗주|審問|심문}} 받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 {{윗주|祖上|조상}}에게 {{윗주|約束|약속}}하신 것을 바라는 까닭이니 {{절||7}} 이 {{윗주|約束|약속}}은 우리 열 두 {{윗주|支派|지파}}가 밤낮으로 {{윗주|懇切|간절}}히 하나님을 받들어 섬김으로 얻기를 바라는 바인데 아그립바{{윗주|王|왕}}이여 이 {{윗주|所望|소망}}을 {{윗주|因|인}}하여 내가 유대{{윗주|人|인}}들에게 {{윗주|訟事|송사}}를 받는 것이니이다 {{절||8}} {{윗주|當身|당신}}들은 하나님이 죽은 사람 다시 살리심을 어찌하여 못 믿을 것으로 여기나이까 {{절||9}} 나도 나사렛 예수의 이름을 {{윗주|對敵|대적}}하여 {{윗주|凡事|범사}}를 {{윗주|行|행}}하여야 될줄 스스로 생각하고 {{절||10}} 예루살렘에서 이런 일을 {{윗주|行|행}}하여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에게서 {{윗주|權勢|권세}}를 얻어 가지고 많은 {{윗주|聖徒|성도}}를 {{윗주|獄|옥}}에 가두며 또 죽일 때에 내가 {{윗주|可便|가편}} {{윗주|投票|투표}}를 하였고 {{절||11}} 또 모든 {{윗주|會堂|회당}}에서 여러{{윗주|番|번}} {{윗주|刑罰|형벌}}하여 {{윗주|强制|강제}}로 {{윗주|冒瀆|모독}}하는 말을 하게하고 저희를 {{윗주|對|대}}하여 {{윗주|甚|심}}히 {{윗주|激忿|격분}}하여 {{윗주|外國|외국}} {{윗주|城|성}}까지도 가서 {{윗주|逼迫|핍박}}하였고 {{절||12}} 그 일로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의 {{윗주|權勢|권세}}와 {{윗주|委任|위임}}을 받고 다메섹으로 갔나이다 {{절||13}} {{윗주|王|왕}}이여 때가 {{윗주|正午|정오}}나 되어 길에서 보니 하늘로서 해보다 더 밝은 빛이 나와 내 {{윗주|同行|동행}}들을 둘러 비추는지라 {{절||14}} 우리가 다 땅에 엎드러지매 내가 소리를 들으니 히브리 {{윗주|方言|방언}}으로 이르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윗주|逼迫|핍박}}하느냐 가시채를 뒷발질하기가 네게 {{윗주|苦生|고생}}이니라 {{절||15}} 내가 {{윗주|對答|대답}}하되 {{윗주|主|주}}여 뉘시니이까 {{윗주|主|주}}께서 가라사대 나는 네가 {{윗주|逼迫|핍박}}하는 예수라 {{절||16}} 일어나 네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 일과 {{윗주|將次|장차}} 내가 네게 나타날 일에 너로 {{윗주|使喚|사환}}과 {{윗주|證人|증인}}을 삼으려 함이니 {{절||17}} 이스라엘과 {{윗주|異邦人|이방인}}들에게서 내가 너를 {{윗주|救援|구원}}하여 저희에게 보내어 {{절||18}}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단의 {{윗주|權勢|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고 {{윗주|罪|죄}} {{윗주|赦|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케 된 무리 가운데서 {{윗주|基業|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 {{절||19}} 아그립바{{윗주|王|왕}}이여 그러므로 하늘에서 보이신 것을 내가 거스리지 아니하고 {{절||20}} 먼저 다메섹에와 또 예루살렘에 있는 사람과 유대 온 땅과 {{윗주|異邦人|이방인}}에게까지 {{윗주|悔改|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서 {{윗주|悔改|회개}}에 {{윗주|合當|합당}}한 일을 {{윗주|行|행}}하라 {{윗주|宣傳|선전}}하므로 {{절||21}} 유대{{윗주|人|인}}들이 {{윗주|聖殿|성전}}에서 나를 잡아 죽이고자 하였으나 {{절||22}}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내가 오늘까지 서서 높고 낮은 사람 앞에서 {{윗주|證據|증거}}하는 것은 {{윗주|先知者|선지자}}들과 모세가 반드시 되리라고 말한 것 밖에 없으니 {{절||23}} 곧 그리스도가 {{윗주|苦難|고난}}을 받으실 것과 죽은 {{윗주|者|자}} 가운데서 먼저 다시 살아나사 이스라엘과 {{윗주|異邦人|이방인}}들에게 빛을 {{윗주|宣傳|선전}}하시리라 함이니이다 하니라 {{절||24}} 바울이 이같이 {{윗주|辯明|변명}}하매 베스도가 크게 소리하여 가로되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윗주|學問|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 하니 {{절||25}} 바울이 가로되 베스도 {{윗주|閣下|각하}}여 내가 미친 것이 아니요 참되고 {{윗주|精神|정신}}차린 말을 하나이다 {{절||26}} {{윗주|王|왕}}께서는 이 일을 아시기로 내가 {{윗주|王|왕}}께 {{윗주|膽大|담대}}히 말하노니 이 일에 하나라도 아시지 못함이 없는줄 믿나이다 이 일은 한{{윗주|便|편}} 구석에서 {{윗주|行|행}}한 것이 아니로소이다 {{절||27}} 아그립바{{윗주|王|왕}}이여 {{윗주|先知者|선지자}}를 믿으시나이까 믿으시는 줄 아나이다 {{절||28}} 아그립바가 바울더러 이르되 네가 적은 말로 나를 {{윗주|勸|권}}하여 그리스도{{윗주|人|인}}이 되게 하려 하는도다 {{절||29}} 바울이 가로되 말이 적으나 많으나 {{윗주|當身|당신}} 뿐아니라 오늘 네 말을 듣는 모든 사람도 다 이렇게 {{윗주|結縛|결박}}한 것 {{윗주|外|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윗주|願|원}}하노이다 하니라 {{절||30}} {{윗주|王|왕}}과 {{윗주|總督|총독}}과 버니게와 그 함께 앉은 사람들이 다 일어나서 {{절||31}} 물러가 서로 말하되 이 사람은 {{윗주|死刑|사형}}이나 {{윗주|結縛|결박}}을 {{윗주|當|당}}할만한 {{윗주|行事|행사}}가 없다 하더라 {{절||32}} 이에 아그립바가 베스도더러 일러 가로되 이 사람이 {{윗주|萬一|만일}} 가이사에게 {{윗주|呼訴|호소}}하지 아니하였더면 놓을 수 있을뻔하였다 하니라 == 27장 == {{절|27|}} 우리의 배 타고 이달리야로 갈 일이 {{윗주|作定|작정}}되매 바울과 다른 {{윗주|罪囚|죄수}} 몇 사람을 아구사도{{윗주|隊|대}}의 {{윗주|百夫長|백부장}} 율리오란 사람에게 맡기니 {{절||2}} 아시아 {{윗주|海邊|해변}} {{윗주|各處|각처}}로 가려 하는 아드라뭇데노 배에 우리가 올라 {{윗주|行船|행선}}할새 마게도냐의 데살로니가 사람 아리스다고도 함께 하니라 {{절||3}} 이튿날 시돈에 대니 율리오가 바울을 {{윗주|親切|친절}}히 하여 {{윗주|親舊|친구}}들에게 가서 {{윗주|待接|대접}} 받음을 {{윗주|許諾|허락}}하더니 {{절||4}} 또 거기서 우리가 떠나가다가 바람의 거스림을 {{윗주|避|피}}하여 구브로 {{윗주|海岸|해안}}을 {{윗주|依支|의지}}하고 {{윗주|行船|행선}}하여 {{절||5}} 길리기아와 밤빌리아 바다를 건너 루기아의 무라{{윗주|城|성}}에 이르러 {{절||6}} 거기서 {{윗주|百夫長|백부장}}이 이달리야로 가려하는 알렉산드리아 배를 만나 우리를 오르게 하니 {{절||7}} 배가 더디 가 여러 날만에 {{윗주|艱辛|간신}}히 니도 맞은{{윗주|便|편}}에 이르러 {{윗주|風勢|풍세}}가 더 {{윗주|許諾|허락}}지 아니하므로 살모네 앞을 지나 그레데 {{윗주|海岸|해안}}을 {{윗주|依支|의지}}하고 {{윗주|行船|행선}}하여 {{절||8}} {{윗주|艱辛|간신}}히 그 {{윗주|沿岸|연안}}을 지나 {{윗주|美港|미항}}이라는 곳에 이르니 라새아{{윗주|城|성}}에서 가깝더라 {{절||9}} 여러 날이 걸려 {{윗주|禁食|금식}}하는 {{윗주|節期|절기}}가 이미 지났으므로 {{윗주|行船|행선}}하기가 {{윗주|危殆|위태}}한지라 바울이 저희를 {{윗주|勸|권}}하여 {{절||10}}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가 보니 이{{윗주|番|번}} {{윗주|行船|행선}}이 {{윗주|荷物|하물}}과 배만 아니라 우리 {{윗주|生命|생명}}에도 {{윗주|打擊|타격}}과 많은 {{윗주|損害|손해}}가 있으리라 하되 {{절||11}} {{윗주|百夫長|백부장}}이 {{윗주|船長|선장}}과 {{윗주|船主|선주}}의 말을 바울의 말보다 더 믿더라 {{절||12}} 그 {{윗주|港口|항구}}가 {{윗주|過冬|과동}}하기에 {{윗주|不便|불편}}하므로 거기서 떠나 아무쪼록 뵈니스에 가서 {{윗주|過冬|과동}}하자 하는 {{윗주|者|자}}가 더 많으니 뵈닉스는 그레데 {{윗주|港口|항구}}라 한{{윗주|便|편}}은 {{윗주|東北|동북}}을, 한{{윗주|便|편}}은 {{윗주|東南|동남}}을 {{윗주|向|향}}하였더라 {{절||13}} {{윗주|南風|남풍}}이 {{윗주|順|순}}하게 불매 저희가 {{윗주|得意|득의}}한줄 알고 닻을 감아 그레데 {{윗주|海邊|해변}}을 가까이 하고 {{윗주|行船|행선}}하더니 {{절||14}} 얼마 못되어 섬 가운데로서 유라굴로라는 {{윗주|狂風|광풍}}이 {{윗주|大作|대작}}하니 {{절||15}} 배가 밀려 바람을 맞추어 갈 수 없어 가는 대로 두고 쫓겨 가다가 {{절||16}} 가우다라는 작은 섬 아래로 지나 {{윗주|艱辛|간신}}히 거루를 잡아 {{절||17}} 끌어 올리고 줄을 가지고 {{윗주|船體|선체}}를 둘러 감고 스르디스에 걸릴까 두려워 연장을 내리고 그냥 쫓겨가더니 {{절||18}} 우리가 {{윗주|風浪|풍랑}}으로 {{윗주|甚|심}}히 애쓰다가 이튿날 {{윗주|沙工|사공}}들이 짐을 바다에 풀어 버리고 {{절||19}} 사흘째 되는 날에 배의 {{윗주|器具|기구}}를 저희 손으로 내어 버리니라 {{절||20}} 여러 날 동안 해와 별이 보이지 아니하고 큰 {{윗주|風浪|풍랑}}이 그대로 있으매 {{윗주|救援|구원}}의 {{윗주|餘望|여망}}이 다 없어졌더라 {{절||21}} 여러 사람이 오래 먹지 못하였으매 바울이 가운데 서서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 말을 듣고 그레데에서 떠나지 아니하여 이 {{윗주|打擊|타격}}과 {{윗주|損傷|손상}}을 {{윗주|免|면}}하였더면 좋을뻔 하였느니라 {{절||22}} 내가 너희를 {{윗주|勸|권}}하노니 이제는 {{윗주|安心|안심}}하라 너희 {{윗주|中|중}} {{윗주|生命|생명}}에는 아무 {{윗주|損傷|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 뿐이리라 {{절||23}} 나의 {{윗주|屬|속}}한바 곧 나의 섬기는 하나님의 {{윗주|使者|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절||24}} 바울아 두려워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윗주|行船|행선}}하는 {{윗주|者|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절||25}}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윗주|安心|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절||26}} 그러나 우리가 한 섬에 걸리리라 하더라 {{절||27}} 열 나흘째 되는 날 밤에 우리가 아드리아 바다에 이리 저리 쫓겨 가더니 밤{{윗주|中|중}}쯤 되어 {{윗주|沙工|사공}}들이 어느 {{윗주|陸地|육지}}에 가까와지는 줄을 {{윗주|斟酌|짐작}}하고 {{절||28}} 물을 재어보니 {{윗주|二十|이십}} 길이 되고 조금 가다가 다시 재니 열다섯 길이라 {{절||29}} {{윗주|暗礁|암초}}에 걸릴까 하여 고물로 닻 넷을 주고 날이 새기를 {{윗주|苦待|고대}}하더니 {{절||30}} {{윗주|沙工|사공}}들이 {{윗주|逃亡|도망}}하고자 하여 이물에서 닻을 주려는 체하고 거루를 바다에 내려 놓거늘 {{절||31}} 바울이 {{윗주|百夫長|백부장}}과 {{윗주|軍士|군사}}들에게 이르되 이 사람들이 배에 있지 아니하면 너희가 {{윗주|救援|구원}}을 얻지 못하리라 하니 {{절||32}} 이에 {{윗주|軍士|군사}}들이 거룻줄을 끊어 떼어 버리니라 {{절||33}} 날이 새어가매 바울이 여러 사람을 {{윗주|飮食|음식}} 먹으라 {{윗주|勸|권}}하여 가로되 너희가 기다리고 기다리며 먹지 못하고 주린지가 오늘까지 열 나흘인즉 {{절||34}} {{윗주|飮食|음식}} 먹으라 {{윗주|勸|권}}하노니 이것이 너희 {{윗주|救援|구원}}을 {{윗주|爲|위}}하는 것이요 너희 {{윗주|中|중}} 머리터럭 하나라도 잃을 {{윗주|者|자}}가 없느니라 하고 {{절||35}} 떡을 가져다가 모든 사람 앞에서 하나님께 {{윗주|祝謝|축사}}하고 떼어 먹기를 {{윗주|始作|시작}}하매 {{절||36}} 저희도 다 {{윗주|安心|안심}}하고 받아 먹으니 {{절||37}} 배에 있는 우리의 {{윗주|數|수}}는 {{윗주|全部|전부}} {{윗주|二百|이백}} {{윗주|七十|칠십}} {{윗주|六人|육인}}이러라 {{절||38}} 배부르게 먹고 밀을 바다에 버려 배를 가볍게 하였더니 {{절||39}} 날이 새매 어느 땅인지 알지 못하나 {{윗주|傾斜|경사}}진 {{윗주|海岸|해안}}으로 된 {{윗주|港灣|항만}}이 눈에 띄거늘 배를 거기에 들여다 댈 수 있는가 {{윗주|議論|의논}}한 {{윗주|後|후}} {{절||40}} 닻을 끊어 바다에 버리는 {{윗주|同時|동시}}에 킷줄을 늦추고 돛을 달고 바람을 맞추어 {{윗주|海岸|해안}}을 {{윗주|向|향}}하여 들어가다가 {{절||41}} 두 물이 {{윗주|合|합}}하여 흐르는 곳을 {{윗주|當|당}}하여 배를 걸매 이물은 부딪혀 움직일 수 없이 붙고 고물은 큰 물결에 깨어져가니 {{절||42}} {{윗주|軍士|군사}}들은 {{윗주|罪囚|죄수}}가 헤엄쳐서 {{윗주|逃亡|도망}}할까 하여 저희를 죽이는 것이 좋다 하였으나 {{절||43}} {{윗주|百夫長|백부장}}이 바울을 {{윗주|救援|구원}}하려 하여 저희의 뜻을 막고 헤엄칠줄 아는 사람들을 {{윗주|命|명}}하여 물에 뛰어 내려 먼저 {{윗주|陸地|육지}}에 나가게 하고 {{절||44}} 그 남은 사람들은 널조각 {{윗주|或|혹}}은 배 {{윗주|物件|물건}}에 {{윗주|依支|의지}}하여 나가게 하니 마침내 사람들이 다 {{윗주|上陸|상륙}}하여 {{윗주|救援|구원}}을 얻으니라 == 28장 == {{절|28|}} 우리가 {{윗주|救援|구원}}을 얻은 {{윗주|後|후}}에 안즉 그 섬은 멜리데라 하더라 {{절||2}} {{윗주|土人|토인}}들이 우리에게 {{윗주|特別|특별}}한 {{윗주|同情|동정}}을 하여 비가 오고 날이 차매 불을 피워 우리를 다 {{윗주|迎接|영접}}하더라 {{절||3}} 바울이 한뭇 나무를 거두어 불에 넣으니 뜨거움을 {{윗주|因|인}}하여 {{윗주|毒蛇|독사}}가 나와 그 손을 물고 있는지라 {{절||4}} {{윗주|土人|토인}}들이 이 짐승이 그 손에 달림을 보고 서로 말하되 {{윗주|眞實|진실}}로 이 사람은 {{윗주|殺人|살인}}한 {{윗주|者|자}}로다 바다에서는 {{윗주|救援|구원}}을 얻었으나 {{윗주|公義|공의}}가 살지 못하게 하심이로다 하더니 {{절||5}} 바울이 그 짐승을 불에 떨어버리매 조금도 {{윗주|傷|상}}함이 없더라 {{절||6}} 그가 붓든지 {{윗주|或|혹}} 갑자기 엎드러져 죽을 줄로 저희가 기다렸더니 오래 기다려도 그에게 아무 {{윗주|異狀|이상}}이 없음을 보고 돌려 생각하여 말하되 {{윗주|神|신}}이라 하더라 {{절||7}} 이 섬에 {{윗주|第一|제일}} 높은 사람 보블리오라 하는 이가 그 {{윗주|近處|근처}}에 {{윗주|土地|토지}}가 있는지라 그가 우리를 {{윗주|迎接|영접}}하여 사흘이나 {{윗주|親切|친절}}히 {{윗주|留宿|유숙}}하게 하더니 {{절||8}} 보블리오의 {{윗주|父親|부친}}이 {{윗주|熱病|열병}}과 {{윗주|痢疾|이질}}에 걸려 누웠거늘 바울이 들어가서 {{윗주|祈禱|기도}}하고 그에게 {{윗주|按手|안수}}하여 낫게 하매 {{절||9}} 이러므로 섬 가운데 다른 {{윗주|病|병}}든 사람들이 와서 고침을 받고 {{절||10}} {{윗주|厚|후}}한 {{윗주|禮|예}}로 우리를 {{윗주|待接|대접}}하고 떠날 때에 우리 쓸 것을 배에 올리더라 {{절||11}} 석 달 {{윗주|後|후}}에 그 섬에서 {{윗주|過冬|과동}}한 알렉산드리아 배를 우리가 타고 떠나니 그 배 {{윗주|記號|기호}}는 디오스구로라 {{절||12}} 수라구사에 대고 사흘을 있다가 {{절||13}} 거기서 둘러가서 레기온에 이르러 하루를 지난 {{윗주|後|후}} {{윗주|南風|남풍}}이 일어나므로 이튿날 보디올에 이르러 {{절||14}} 거기서 {{윗주|兄弟|형제}}를 만나 저희의 {{윗주|請|청}}함을 받아 이레를 함께 {{윗주|留|유}}하다가 로마로 가니라 {{절||15}} 거기 {{윗주|兄弟|형제}}들이 우리 {{윗주|消息|소식}}을 듣고 압비오 저자와 삼관까지 맞으러 오니 바울이 저희를 보고 하나님께 {{윗주|謝禮|사례}}하고 {{윗주|膽大|담대}}한 마음을 얻으니라 {{절||16}} 우리가 로마에 들어가니 바울은 {{윗주|自己|자기}}를 지키는 한 {{윗주|軍士|군사}}와 함께 따로 있게 {{윗주|許諾|허락}}하더라 {{절||17}} 사흘 {{윗주|後|후}}에 바울이 유대{{윗주|人|인}} {{윗주|中|중}} 높은 사람들을 {{윗주|請|청}}하여 모인 {{윗주|後|후}}에 이르되 여러분 {{윗주|兄弟|형제}}들아 내가 이스라엘 {{윗주|百姓|백성}}이나 우리 {{윗주|祖上|조상}}의 {{윗주|規模|규모}}를 {{윗주|排斥|배척}}한 일이 없는데 예루살렘에서 로마{{윗주|人|인}}의 손에 {{윗주|罪囚|죄수}}로 내어준 바 되었으니 {{절||18}} 로마{{윗주|人|인}}은 나를 {{윗주|審問|심문}}하여 죽일 {{윗주|罪目|죄목}}이 없으므로 놓으려 하였으나 {{절||19}} 유대{{윗주|人|인}}들이 {{윗주|反對|반대}}하기로 내가 마지못하여 가이사에게 {{윗주|呼訴|호소}}함이요 내 {{윗주|民族|민족}}을 {{윗주|訟事|송사}}하려는 것이 아니로라 {{절||20}} 이러하므로 너희를 보고 함께 이야기하려고 {{윗주|請|청}}하였노니 이스라엘의 {{윗주|所望|소망}}을 {{윗주|因|인}}하여 내가 이 쇠사슬에 매인바 되었노라 {{절||21}} 저희가 가로되 우리가 유대에서 네게 {{윗주|對|대}}한 {{윗주|便紙|편지}}도 받은 일이 없고 또 {{윗주|兄弟|형제}} {{윗주|中|중}} 누가 와서 네게 {{윗주|對|대}}하여 좋지 못한 것을 {{윗주|告|고}}하든지 이야기한 일도 없느니라 {{절||22}} 이에 우리가 너의 {{윗주|思想|사상}}이 어떠한가 듣고자 하노니 이 {{윗주|派|파}}에 {{윗주|對|대}}하여는 어디서든지 {{윗주|反對|반대}}를 받는줄 우리가 앎이라 하더라 {{절||23}} 저희가 {{윗주|日字|일자}}를 {{윗주|定|정}}하고 그의 {{윗주|寓居|우거}}하는 집에 많이 오니 바울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윗주|講論|강론}}하여 하나님 나라를 {{윗주|證據|증거}}하고 모세의 {{윗주|律法|율법}}과 {{윗주|先知者|선지자}}의 말을 가지고 예수의 일로 {{윗주|勸|권}}하더라 {{절||24}} 그 말을 믿는 사람도 있고 믿지 아니하는 사람도 있어 {{절||25}} 서로 맞지 아니하여 흩어질 때에 바울이 한 말로 일러 가로되 {{윗주|聖靈|성령}}이 {{윗주|先知者|선지자}} 이사야로 너희 {{윗주|祖上|조상}}들에게 말씀하신 것이 옳도다 {{절||26}} 일렀으되 이 {{윗주|百姓|백성}}에게 가서 말하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도무지 깨닫지 못하며 보기는 보아도 도무지 알지 못하는도다 {{절||27}} 이 {{윗주|百姓|백성}}들의 마음이 {{윗주|頑惡|완악}}하여져서 그 귀로는 {{윗주|鈍|둔}}하게 듣고 그 눈을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아와 나의 고침을 받을까 함이라 하였으니 {{절||28}} 그런즉 하나님의 이 {{윗주|救援|구원}}을 {{윗주|異邦人|이방인}}에게로 보내신줄 알라 저희는 또한 들으리라 하더라 {{절||29}} (없음) 어떤 {{윗주|寫本|사본}}에, 29 「저가 이 말을 마칠때에 유대{{윗주|人|인}}들이 서로 큰 {{윗주|爭論|쟁론}}을 하며 물러 가더라」가 있음 {{절||30}} 바울이 온 이태를 {{윗주|自己|자기}} 셋집에 {{윗주|留|유}}하며 {{윗주|自己|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윗주|迎接|영접}}하고 {{절||31}} {{윗주|膽大|담대}}히 하나님 나라를 {{윗주|傳播|전파}}하며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께 {{윗주|關|관}}한 것을 가르치되 {{윗주|禁|금}}하는 사람이 없었더라 01wszxcf53ig8jqll1x00yr0lmd9wp8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로마서 0 37275 394033 393252 2025-07-02T13:07:04Z Aspere 5453 394033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로마인들에게 보낸 편지}}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사도행전|사도행전]] |다음 =[[../고린도전서|고린도전서]]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윗주|使徒|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윗주|福音|복음}}을 {{윗주|爲|위}}하여 {{윗주|擇定|택정}}함을 입었으니 {{절||2}} 이 {{윗주|福音|복음}}은 하나님이 {{윗주|先知者|선지자}}들로 말미암아 그의 아들에 {{윗주|關|관}}하여 {{윗주|聖經|성경}}에 미리 {{윗주|約束|약속}}하신 것이라 {{절||3}} 이 아들로 말하면 {{윗주|肉身|육신}}으로는 다윗의 {{윗주|血統|혈통}}에서 나셨고 {{절||4}} {{윗주|聖潔|성결}}의 {{윗주|靈|영}}으로는 죽은 가운데서 {{윗주|復活|부활}}하여 {{윗주|能力|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윗주|認定|인정}}되셨으니 곧 우리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절||5}}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윗주|恩惠|은혜}}와 {{윗주|使徒|사도}}의 {{윗주|職分|직분}}을 받아 그 이름을 {{윗주|爲|위}}하여 모든 {{윗주|異邦人|이방인}} {{윗주|中|중}}에서 믿어 {{윗주|順從|순종}}케 하나니 {{절||6}} 너희도 그들 {{윗주|中|중}}에 있어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입은 {{윗주|者|자}}니라 {{절||7}} 로마에 있어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입고 {{윗주|聖徒|성도}}로 부르심을 입은 모든 {{윗주|者|자}}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윗주|恩惠|은혜}}와 {{윗주|平康|평강}}이 있기를 {{윗주|願|원}}하노라 {{절||8}} 첫째는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너희 모든 사람을 {{윗주|因|인}}하여 내 하나님께 {{윗주|感謝|감사}}함은 너희 믿음이 온 {{윗주|世上|세상}}에 {{윗주|傳播|전파}}됨이로다 {{절||9}} 내가 그의 아들의 {{윗주|福音|복음}} 안에서 내 {{윗주|心靈|심령}}으로 섬기는 하나님이 나의 {{윗주|證人|증인}}이 되시거니와 {{윗주|恒常|항상}} 내 {{윗주|祈禱|기도}}에 쉬지 않고 너희를 말하며 {{절||10}} 어떠하든지 이제 하나님의 뜻 안에서 너희에게로 나아갈 좋은 길 얻기를 {{윗주|求|구}}하노라 {{절||11}} 내가 너희 보기를 {{윗주|甚|심}}히 {{윗주|願|원}}하는 것은 무슨 {{윗주|神靈|신령}}한 {{윗주|恩賜|은사}}를 너희에게 나눠 주어 너희를 {{윗주|堅固|견고}}케 하려함이니 {{절||12}} 이는 곧 내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와 나의 믿음을 {{윗주|因|인}}하여 {{윗주|彼此|피차}} {{윗주|安慰|안위}}함을 얻으려 함이라 {{절||13}} {{윗주|兄弟|형제}}들아 내가 여러{{윗주|番|번}} 너희에게 가고자 한것을 너희가 모르기를 {{윗주|願|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너희 {{윗주|中|중}}에서도 다른 {{윗주|異邦人|이방인}} {{윗주|中|중}}에서와 같이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로되 {{윗주|至今|지금}}까지 길이 막혔도다 {{절||14}} 헬라{{윗주|人|인}}이나 {{윗주|野蠻|야만}}이나 {{윗주|智慧|지혜}} 있는 {{윗주|者|자}}나 어리석은 {{윗주|者|자}}에게 다 내가 빚진 {{윗주|者|자}}라 {{절||15}}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윗주|福音|복음}} {{윗주|傳|전}}하기를 {{윗주|願|원}}하노라 {{절||16}} 내가 {{윗주|福音|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윗주|福音|복음}}은 모든 믿는 {{윗주|者|자}}에게 {{윗주|救援|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윗주|能力|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윗주|人|인}}에게요 또한 헬라{{윗주|人|인}}에게로다 {{절||17}} {{윗주|福音|복음}}에는 하나님의 {{윗주|義|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윗주|記錄|기록}}된 바 오직 {{윗주|義人|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절||18}} 하나님의 {{윗주|震怒|진노}}가 {{윗주|不義|불의}}로 {{윗주|眞理|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윗주|敬虔|경건}}치 않음과 {{윗주|不義|불의}}에 {{윗주|對|대}}하여 하늘로 좇아 나타나나니 {{절||19}} 이는 하나님을 알만한 것이 저희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저희에게 보이셨느니라 {{절||20}} {{윗주|創世|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윗주|永遠|영원}}하신 {{윗주|能力|능력}}과 {{윗주|神性|신성}}이 그 만드신 {{윗주|萬物|만물}}에 {{윗주|分明|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찌니라 {{절||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윗주|榮華|영화}}롭게도 아니하며 {{윗주|感謝|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윗주|虛妄|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절||22}} 스스로 {{윗주|智慧|지혜}} 있다 하나 {{윗주|愚蠢|우준}}하게 되어 {{절||23}}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윗주|榮光|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윗주|禽獸|금수}}와 버러지 {{윗주|形像|형상}}의 {{윗주|偶像|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절||24}}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저희를 마음의 {{윗주|情慾|정욕}}대로 더러움에 내어 버려두사 저희 몸을 서로 {{윗주|辱|욕}}되게 하셨으니 {{절||25}} 이는 저희가 하나님의 {{윗주|眞理|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윗주|被造物|피조물}}을 {{윗주|造物主|조물주}}보다 더 {{윗주|敬拜|경배}}하고 섬김이라 {{윗주|主|주}}는 곧 {{윗주|永遠|영원}}히 {{윗주|讚頌|찬송}}할 이시로다 아멘 {{절||26}} 이를 {{윗주|因|인}}하여 하나님께서 저희를 부끄러운 {{윗주|慾心|욕심}}에 내어 버려 두셨으니 곧 저희 {{윗주|女人|여인}}들도 {{윗주|順理|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윗주|逆理|역리}}로 쓰며 {{절||27}} 이와 같이 {{윗주|男子|남자}}들도 {{윗주|順理|순리}}대로 {{윗주|女人|여인}} 쓰기를 버리고 서로 {{윗주|向|향}}하여 {{윗주|淫慾|음욕}}이 불 일듯하매 {{윗주|男子|남자}}가 {{윗주|男子|남자}}로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윗주|行|행}}하여 저희의 그릇됨에 {{윗주|相當|상당}}한 {{윗주|報應|보응}}을 그 {{윗주|自身|자신}}에 받았느니라 {{절||28}} 또한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윗주|喪失|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두사 {{윗주|合當|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절||29}} 곧 모든 {{윗주|不義|불의}}, {{윗주|醜惡|추악}}, {{윗주|貪慾|탐욕}}, {{윗주|惡意|악의}}가 가득한 {{윗주|者|자}}요 {{윗주|猜忌|시기}}, {{윗주|殺人|살인}}, {{윗주|紛爭|분쟁}}, {{윗주|詐欺|사기}}, {{윗주|惡毒|악독}}이 가득한 {{윗주|者|자}}요 수군수군하는 {{윗주|者|자}}요 {{절||30}} {{윗주|誹謗|비방}}하는 {{윗주|者|자}}요 하나님의 미워하시는 {{윗주|者|자}}요 {{윗주|凌辱|능욕}}하는 {{윗주|者|자}}요 {{윗주|驕慢|교만}}한 {{윗주|者|자}}요 자랑하는 {{윗주|者|자}}요 {{윗주|惡|악}}을 {{윗주|圖謀|도모}}하는 {{윗주|者|자}}요 {{윗주|父母|부모}}를 {{윗주|拒逆|거역}}하는 {{윗주|者|자}}요 {{절||31}} {{윗주|愚昧|우매}}한 {{윗주|者|자}}요 {{윗주|背約|배약}}하는 {{윗주|者|자}}요 {{윗주|無情|무정}}한 {{윗주|者|자}}요 {{윗주|無慈悲|무자비}}한 {{윗주|者|자}}라 {{절||32}} 저희가 이같은 일을 {{윗주|行|행}}하는 {{윗주|者|자}}는 {{윗주|死刑|사형}}에 {{윗주|該當|해당}}하다고 하나님의 {{윗주|定|정}}하심을 알고도 {{윗주|自己|자기}}들만 {{윗주|行|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 일을 {{윗주|行|행}}하는 {{윗주|者|자}}를 옳다 하느니라 == 2장 == {{절|2|}} 그러므로 남을 {{윗주|判斷|판단}}하는 사람아 {{윗주|無論|무론}} 누구든지 네가 핑계치 못할 것은 남을 {{윗주|判斷|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윗주|定罪|정죄}}함이니 {{윗주|判斷|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윗주|行|행}}함이니라 {{절||2}} 이런 일을 {{윗주|行|행}}하는 {{윗주|者|자}}에게 하나님의 {{윗주|判斷|판단}}이 {{윗주|眞理|진리}}대로 되는줄 우리가 아노라 {{절||3}} 이런 일을 {{윗주|行|행}}하는 {{윗주|者|자}}를 {{윗주|判斷|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윗주|行|행}}하는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윗주|判斷|판단}}을 {{윗주|避|피}}할 줄로 생각하느냐 {{절||4}} {{윗주|或|혹}} 네가 하나님의 {{윗주|仁慈|인자}}하심이 너를 {{윗주|引導|인도}}하여 {{윗주|悔改|회개}}케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윗주|仁慈|인자}}하심과 {{윗주|容納|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의 {{윗주|豊盛|풍성}}함을 {{윗주|蔑視|멸시}}하느뇨 {{절||5}} 다만 네 {{윗주|固執|고집}}과 {{윗주|悔改|회개}}치 아니한 마음을 따라 {{윗주|震怒|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윗주|義|의}}로우신 {{윗주|判斷|판단}}이 나타나는 그 날에 {{윗주|臨|임}}할 {{윗주|震怒|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절||6}} 하나님께서 {{윗주|各|각}} 사람에게 그 {{윗주|行|행}}한대로 {{윗주|報應|보응}}하시되 {{절||7}} 참고 {{윗주|善|선}}을 {{윗주|行|행}}하여 {{윗주|榮光|영광}}과 {{윗주|尊貴|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윗주|求|구}}하는 {{윗주|者|자}}에게는 {{윗주|永生|영생}}으로 하시고 {{절||8}} 오직 {{윗주|黨|당}}을 지어 {{윗주|眞理|진리}}를 좇지 아니하고 {{윗주|不義|불의}}를 좇는 {{윗주|者|자}}에게는 {{윗주|怒|노}}와 {{윗주|憤|분}}으로 하시리라 {{절||9}} {{윗주|惡|악}}을 {{윗주|行|행}}하는 {{윗주|各|각}} 사람의 {{윗주|靈|영}}에게 {{윗주|患難|환난}}과 {{윗주|困苦|곤고}}가 있으리니 첫째는 유대{{윗주|人|인}}에게요 또한 헬라{{윗주|人|인}}에게며 {{절||10}} {{윗주|善|선}}을 {{윗주|行|행}}하는 {{윗주|各|각}} 사람에게는 {{윗주|榮光|영광}}과 {{윗주|尊貴|존귀}}와 {{윗주|平康|평강}}이 있으리니 첫째는 유대{{윗주|人|인}}에게요 또한 헬라{{윗주|人|인}}에게라 {{절||11}} 이는 하나님께서 {{윗주|外貌|외모}}로 사람을 {{윗주|取|취}}하지 아니하심이니라 {{절||12}} 무릇 {{윗주|律法|율법}} 없이 {{윗주|犯罪|범죄}}한 {{윗주|者|자}}는 또한 {{윗주|律法|율법}} 없이 {{윗주|亡|망}}하고 무릇 {{윗주|律法|율법}}이 있고 {{윗주|犯罪|범죄}}한 {{윗주|者|자}}는 {{윗주|律法|율법}}으로 말미암아 {{윗주|審判|심판}}을 받으리라 {{절||13}} 하나님 앞에서는 {{윗주|律法|율법}}을 듣는 {{윗주|者|자}}가 {{윗주|義人|의인}}이 아니요 오직 {{윗주|律法|율법}}을 {{윗주|行|행}}하는 {{윗주|者|자}}라야 {{윗주|義|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 {{절||14}} ({{윗주|律法|율법}} 없는 {{윗주|異邦人|이방인}}이 {{윗주|本性|본성}}으로 {{윗주|律法|율법}}의 일을 {{윗주|行|행}}할 때는 이 사람은 {{윗주|律法|율법}}이 없어도 {{윗주|自己|자기}}가 {{윗주|自己|자기}}에게 {{윗주|律法|율법}}이 되나니 {{절||15}} 이런 이들은 그 {{윗주|良心|양심}}이 {{윗주|證據|증거}}가 되어 그 생각들이 서로 {{윗주|或|혹}}은 {{윗주|訟事|송사}}하며 {{윗주|或|혹}}은 {{윗주|辯明|변명}}하여 그 마음에 새긴 {{윗주|律法|율법}}의 {{윗주|行爲|행위}}를 나타내느니라) {{절||16}} 곧 내 {{윗주|福音|복음}}에 이른 바와 같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윗주|隱密|은밀}}한 것을 {{윗주|審判|심판}}하시는 그날이라 {{절||17}} 유대{{윗주|人|인}}이라 {{윗주|稱|칭}}하는 네가 {{윗주|律法|율법}}을 {{윗주|依支|의지}}하며 하나님을 자랑하며 {{절||18}} {{윗주|律法|율법}}의 {{윗주|敎訓|교훈}}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알고 {{윗주|至極|지극}}히 {{윗주|善|선}}한 것을 좋게 여기며 {{절||19}} 네가 {{윗주|律法|율법}}에 있는 {{윗주|知識|지식}}과 {{윗주|眞理|진리}}의 {{윗주|規模|규모}}를 가진 {{윗주|者|자}}로서 소경의 길을 {{윗주|引導|인도}}하는 {{윗주|者|자}}요 어두움에 있는 {{윗주|者|자}}의 빛이요 {{절||20}} 어리석은 {{윗주|者|자}}의 {{윗주|訓導|훈도}}요 어린 아이의 {{윗주|先生|선생}}이라고 스스로 믿으니 {{절||21}} 그러면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네가 네 {{윗주|自身|자신}}을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윗주|盜賊|도적}}질 말라 {{윗주|頒布|반포}}하는 네가 {{윗주|盜賊|도적}}질 하느냐 {{절||22}} {{윗주|姦淫|간음}}하지 말라 말하는 네가 {{윗주|姦淫|간음}}하느냐 {{윗주|偶像|우상}}을 {{윗주|可憎|가증}}히 여기는 네가 {{윗주|神社|신사}} {{윗주|物件|물건}}을 {{윗주|盜賊|도적}}질하느냐 {{절||23}} {{윗주|律法|율법}}을 자랑하는 네가 {{윗주|律法|율법}}을 {{윗주|犯|범}}함으로 하나님을 {{윗주|辱|욕}}되게 하느냐 {{절||24}} {{윗주|記錄|기록}}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로 {{윗주|因|인}}하여 {{윗주|異邦人|이방인}} {{윗주|中|중}}에서 {{윗주|冒瀆|모독}}을 받는도다 {{절||25}} 네가 {{윗주|律法|율법}}을 {{윗주|行|행}}한즉 {{윗주|割禮|할례}}가 {{윗주|有益|유익}}하나 {{윗주|萬一|만일}} {{윗주|律法|율법}}을 {{윗주|犯|범}}한즉 네 {{윗주|割禮|할례}}가 {{윗주|無割禮|무할례}}가 되었느니라 {{절||26}} 그런즉 {{윗주|無割禮者|무할례자}}가 {{윗주|律法|율법}}의 {{윗주|制度|제도}}를 지키면 그 {{윗주|無割禮|무할례}}를 {{윗주|割禮|할례}}와 같이 여길것이 아니냐 {{절||27}} 또한 {{윗주|本來|본래}} {{윗주|無割禮者|무할례자}}가 {{윗주|律法|율법}}을 {{윗주|穩全|온전}}히 지키면 {{윗주|儀文|의문}}과 {{윗주|割禮|할례}}를 가지고 {{윗주|律法|율법}}을 {{윗주|犯|범}}하는 너를 {{윗주|判斷|판단}}치 아니하겠느냐 {{절||28}} {{윗주|大抵|대저}} {{윗주|表面的|표면적}} 유대{{윗주|人|인}}이 유대{{윗주|人|인}}이 아니요 {{윗주|表面的|표면적}} {{윗주|肉身|육신}}의 {{윗주|割禮|할례}}가 {{윗주|割禮|할례}}가 아니라 {{절||29}} 오직 {{윗주|裏面的|이면적}} 유대{{윗주|人|인}}이 유대{{윗주|人|인}}이며 {{윗주|割禮|할례}}는 마음에 할찌니 {{윗주|神靈|신령}}에 있고 {{윗주|儀文|의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윗주|稱讚|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 == 3장 == {{절|3|}} 그런즉 유대{{윗주|人|인}}의 나음이 무엇이며 {{윗주|割禮|할례}}의 {{윗주|有益|유익}}이 무엇이뇨 {{절||2}} {{윗주|凡事|범사}}에 많으니 첫째는 저희가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음이니라 {{절||3}} 어떤 {{윗주|者|자}}들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어찌하리요 그 믿지 아니함이 하나님의 미쁘심을 {{윗주|廢|폐}}하겠느뇨 {{절||4}} 그럴 수 없느니라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찌어다 {{윗주|記錄|기록}}된바 {{윗주|主|주}}께서 {{윗주|主|주}}의 말씀에 {{윗주|義|의}}롭다 함을 얻으시고 {{윗주|判斷|판단}} 받으실 때에 이기려 하심이라 함과 같으니라 {{절||5}} 그러나 우리 {{윗주|不義|불의}}가 하나님의 {{윗주|義|의}}를 드러나게 하면 무슨 말 하리요 내가 사람의 말하는대로 말하노니 {{윗주|震怒|진노}}를 내리시는 하나님이 {{윗주|不義|불의}}하시냐 {{절||6}} {{윗주|決|결}}코 그렇지 아니하니라 {{윗주|萬一|만일}} 그러하면 하나님께서 어찌 {{윗주|世上|세상}}을 {{윗주|審判|심판}}하시리요 {{절||7}} 그러나 나의 거짓말로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 {{윗주|豊盛|풍성}}하여 그의 {{윗주|榮光|영광}}이 되었으면 어찌 나도 {{윗주|罪人|죄인}}처럼 {{윗주|審判|심판}}을 받으리요 {{절||8}} 또는 그러면 {{윗주|善|선}}을 이루기 {{윗주|爲|위}}하여 {{윗주|惡|악}}을 {{윗주|行|행}}하자 하지 않겠느냐 (어떤 이들이 이렇게 {{윗주|誹謗|비방}}하여 우리가 이런 말을 한다고 하니) 저희가 {{윗주|定罪|정죄}} 받는 것이 옳으니라 {{절||9}} 그러면 어떠하뇨 우리는 나으뇨 {{윗주|決|결}}코 아니라 유대{{윗주|人|인}}이나 헬라{{윗주|人|인}}이나 다 {{윗주|罪|죄}} 아래 있다고 우리가 이미 {{윗주|宣言|선언}}하였느니라 {{절||10}} {{윗주|記錄|기록}}한바 {{윗주|義人|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절||11}} 깨닫는 {{윗주|者|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윗주|者|자}}도 없고 {{절||12}} 다 치우쳐 한가지로 {{윗주|無益|무익}}하게 되고 {{윗주|善|선}}을 {{윗주|行|행}}하는 {{윗주|者|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절||13}} 저희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베풀며 그 입술에는 {{윗주|毒蛇|독사}}의 {{윗주|毒|독}}이 있고 {{절||14}} 그 입에는 {{윗주|詛呪|저주}}와 {{윗주|惡毒|악독}}이 가득하고 {{절||15}} 그 발은 피 흘리는데 빠른지라 {{절||16}} {{윗주|破滅|파멸}}과 {{윗주|苦生|고생}}이 그 길에 있어 {{절||17}} {{윗주|平康|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절||18}} 저희 눈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절||19}}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윗주|律法|율법}}이 말하는 바는 {{윗주|律法|율법}} 아래 있는 {{윗주|者|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윗주|世上|세상}}으로 하나님의 {{윗주|審判|심판}} 아래 있게 하려 함이니라 {{절||20}} 그러므로 {{윗주|律法|율법}}의 {{윗주|行爲|행위}}로 그의 앞에 {{윗주|義|의}}롭다 하심을 얻을 {{윗주|肉體|육체}}가 없나니 {{윗주|律法|율법}}으로는 {{윗주|罪|죄}}를 깨달음이니라 {{절||21}} 이제는 {{윗주|律法|율법}} {{윗주|外|외}}에 하나님의 한 {{윗주|義|의}}가 나타났으니 {{윗주|律法|율법}}과 {{윗주|先知者|선지자}}들에게 {{윗주|證據|증거}}를 받은 것이라 {{절||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윗주|者|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윗주|義|의}}니 {{윗주|差別|차별}}이 없느니라 {{절||23}} 모든 사람이 {{윗주|罪|죄}}를 {{윗주|犯|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윗주|榮光|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절||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윗주|救贖|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윗주|恩惠|은혜}}로 값 없이 {{윗주|義|의}}롭다 하심을 얻은 {{윗주|者|자}} 되었느니라 {{절||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윗주|因|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윗주|和睦祭物|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윗주|中|중}}에 {{윗주|前|전}}에 지은 {{윗주|罪|죄}}를 {{윗주|看過|간과}}하심으로 {{윗주|自己|자기}}의 {{윗주|義|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절||26}} 곧 이 때에 {{윗주|自己|자기}}의 {{윗주|義|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윗주|自己|자기}}도 {{윗주|義|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윗주|者|자}}를 {{윗주|義|의}}롭다 하려 하심이니라 {{절||27}}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뇨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윗주|法|법}}으로냐 {{윗주|行爲|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윗주|法|법}}으로니라 {{절||28}} 그러므로 사람이 {{윗주|義|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윗주|律法|율법}}의 {{윗주|行爲|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줄 우리가 {{윗주|認定|인정}}하노라 {{절||29}} 하나님은 홀로 유대{{윗주|人|인}}의 하나님 뿐이시뇨 또 {{윗주|異邦人|이방인}}의 하나님은 아니시뇨 {{윗주|眞實|진실}}로 {{윗주|異邦人|이방인}}의 하나님도 되시느니라 {{절||30}} {{윗주|割禮者|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또는 {{윗주|無割禮者|무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윗주|義|의}}롭다 하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 {{절||31}} 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윗주|律法|율법}}을 {{윗주|廢|폐}}하느뇨 그럴 수 없는니라 도리어 {{윗주|律法|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 == 4장 == {{절|4|}} 그런즉 {{윗주|肉身|육신}}으로 우리 {{윗주|祖上|조상}}된 아브라함이 무엇을 얻었다 하리요 {{절||2}} {{윗주|萬一|만일}} 아브라함이 {{윗주|行爲|행위}}로써 {{윗주|義|의}}롭다 하심을 얻었으면 자랑할 것이 있으려니와 하나님 앞에서는 없느니라 {{절||3}} {{윗주|聖經|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뇨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이것이 저에게 {{윗주|義|의}}로 여기신바 되었느니라 {{절||4}} 일하는 {{윗주|者|자}}에게는 그 삯을 {{윗주|恩惠|은혜}}로 여기지 아니하고 빚으로 여기거니와 {{절||5}} 일을 아니할지라도 {{윗주|敬虔|경건}}치 아니한 {{윗주|者|자}}를 {{윗주|義|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윗주|者|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윗주|義|의}}로 여기시나니 {{절||6}}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윗주|義|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윗주|幸福|행복}}에 {{윗주|對|대}}하여 다윗의 말한바 {{절||7}} 그 {{윗주|不法|불법}}을 {{윗주|赦|사}}하심을 받고 그 {{윗주|罪|죄}}를 가리우심을 받는 {{윗주|者|자}}는 {{윗주|福|복}}이 있고 {{절||8}} {{윗주|主|주}}께서 그 {{윗주|罪|죄}}를 {{윗주|認定|인정}}치 아니하실 사람은 {{윗주|福|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 {{절||9}} 그런즉 이 {{윗주|幸福|행복}}이 {{윗주|割禮者|할례자}}에게뇨 {{윗주|或|혹}} {{윗주|無割禮者|무할례자}}에게도뇨 {{윗주|大抵|대저}} 우리가 말하기를 아브라함에게는 그 믿음을 {{윗주|義|의}}로 여기셨다 하노라 {{절||10}} 그런즉 이를 어떻게 여기셨느뇨 {{윗주|割禮時|할례시}}냐 {{윗주|無割禮時|무할례시}}냐 {{윗주|割禮時|할례시}}가 아니라 {{윗주|無割禮時|무할례시}}니라 {{절||11}} 저가 {{윗주|割禮|할례}}의 {{윗주|標|표}}를 받은 것은 {{윗주|無割禮時|무할례시}}에 믿음으로 된 {{윗주|義|의}}를 {{윗주|印|인}}친 것이니 이는 {{윗주|無割禮者|무할례자}}로서 믿는 모든 {{윗주|者|자}}의 {{윗주|祖上|조상}}이 되어 저희로 {{윗주|義|의}}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절||12}} 또한 {{윗주|割禮者|할례자}}의 {{윗주|祖上|조상}}이 되었나니 곧 {{윗주|割禮|할례}} 받을 {{윗주|者|자}}에게 뿐아니라 우리 {{윗주|祖上|조상}} 아브라함의 {{윗주|無割禮|무할례}}{{윗주|時|시}}에 가졌던 믿음의 자취를 좇는 {{윗주|者|자}}들에게도니라 {{절||13}} 아브라함이나 그 {{윗주|後孫|후손}}에게 {{윗주|世上|세상}}의 {{윗주|後嗣|후사}}가 되리라고 하신 {{윗주|言約|언약}}은 {{윗주|律法|율법}}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요 오직 믿음의 {{윗주|義|의}}로 말미암은 것이니라 {{절||14}} {{윗주|萬一|만일}} {{윗주|律法|율법}}에 {{윗주|屬|속}}한 {{윗주|者|자}}들이 {{윗주|後嗣|후사}}이면 믿음은 헛것이 되고 {{윗주|約束|약속}}은 {{윗주|廢|폐}}하여졌느니라 {{절||15}} {{윗주|律法|율법}}은 {{윗주|震怒|진노}}를 이루게 하나니 {{윗주|律法|율법}}이 없는 곳에는 {{윗주|犯|범}}함도 없는니라 {{절||16}} 그러므로 {{윗주|後嗣|후사}}가 되는 이것이 {{윗주|恩惠|은혜}}에 {{윗주|屬|속}}하기 {{윗주|爲|위}}하여 믿음으로 되나니 이는 그 {{윗주|約束|약속}}을 그 모든 {{윗주|後孫|후손}}에게 굳게 하려 하심이라 {{윗주|律法|율법}}에 {{윗주|屬|속}}한 {{윗주|者|자}}에게 뿐아니라 아브라함의 믿음에 {{윗주|屬|속}}한 {{윗주|者|자}}에게도니 아브라함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 모든 사람의 {{윗주|祖上|조상}}이라 {{절||17}} {{윗주|記錄|기록}}된바 내가 너를 많은 {{윗주|民族|민족}}의 {{윗주|祖上|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의 믿은바 하나님은 죽은 {{윗주|者|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 같이 부르시는 이시니라 {{절||18}}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윗주|中|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윗주|後孫|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윗주|民族|민족}}의 {{윗주|祖上|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을 {{윗주|因|인}}함이라 {{절||19}} 그가 {{윗주|百歲|백세}}나 되어 {{윗주|自己|자기}} 몸의 죽은 것 같음과 사라의 {{윗주|胎|태}}의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윗주|弱|약}}하여지지 아니하고 {{절||20}}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윗주|約束|약속}}을 {{윗주|疑心|의심}}치 않고 믿음에 {{윗주|堅固|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윗주|榮光|영광}}을 돌리며 {{절||21}} {{윗주|約束|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윗주|能|능}}히 이루실 줄을 {{윗주|確信|확신}}하였으니 {{절||22}} 그러므로 이것을 저에게 {{윗주|義|의}}로 여기셨느니라 {{절||23}} 저에게 {{윗주|義|의}}로 여기셨다 {{윗주|記錄|기록}}된 것은 아브라함만 {{윗주|爲|위}}한 것이 아니요 {{절||24}} {{윗주|義|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윗주|爲|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윗주|主|주}}를 죽은 {{윗주|者|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윗주|者|자}}니라 {{절||25}} 예수는 우리 {{윗주|犯罪|범죄}}함을 {{윗주|爲|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윗주|義|의}}롭다하심을 {{윗주|爲|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 5장 == {{절|5|}}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윗주|義|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윗주|主|주}}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윗주|和平|화평}}을 누리자 {{절||2}}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윗주|恩惠|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윗주|榮光|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절||3}}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윗주|患難|환난}} {{윗주|中|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윗주|患難|환난}}은 {{윗주|忍耐|인내}}를 {{절||4}} {{윗주|忍耐|인내}}는 {{윗주|鍊鍛|연단}}을 {{윗주|鍊鍛|연단}}은 {{윗주|所望|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절||5}} {{윗주|所望|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윗주|聖靈|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됨이니 {{절||6}} 우리가 아직 {{윗주|軟弱|연약}}할 때에 {{윗주|期約|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윗주|敬虔|경건}}치 않은 {{윗주|者|자}}를 {{윗주|爲|위}}하여 죽으셨도다 {{절||7}} {{윗주|義人|의인}}을 {{윗주|爲|위}}하여 죽는 {{윗주|者|자}}가 쉽지 않고 {{윗주|善人|선인}}을 {{윗주|爲|위}}하여 {{윗주|勇敢|용감}}히 죽는 {{윗주|者|자}}가 {{윗주|或|혹}} 있거니와 {{절||8}} 우리가 아직 {{윗주|罪人|죄인}}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윗주|爲|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윗주|對|대}}한 {{윗주|自己|자기}}의 사랑을 {{윗주|確證|확증}}하셨느니라 {{절||9}}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윗주|因|인}}하여 {{윗주|義|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윗주|震怒|진노}}하심에서 {{윗주|救援|구원}}을 얻을 것이니 {{절||10}} 곧 우리가 {{윗주|怨讐|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윗주|和睦|화목}}되었은즉 {{윗주|和睦|화목}}된 {{윗주|者|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윗주|因|인}}하여 {{윗주|救援|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절||11}} 이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윗주|和睦|화목}}을 얻게 하신 우리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절||12}}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윗주|罪|죄}}가 {{윗주|世上|세상}}에 들어오고 {{윗주|罪|죄}}로 말미암아 {{윗주|死亡|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윗주|罪|죄}}를 지었으므로 {{윗주|死亡|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절||13}} {{윗주|罪|죄}}가 {{윗주|律法|율법}} 있기 {{윗주|前|전}}에도 {{윗주|世上|세상}}에 있었으나 {{윗주|律法|율법}}이 없을 때에는 {{윗주|罪|죄}}를 {{윗주|罪|죄}}로 여기지 아니하느니라 {{절||14}}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윗주|犯罪|범죄}}와 같은 {{윗주|罪|죄}}를 짓지 아니한 {{윗주|者|자}}들 위에도 {{윗주|死亡|사망}}이 {{윗주|王|왕}}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윗주|者|자}}의 {{윗주|表象|표상}}이라 {{절||15}} 그러나 이 {{윗주|恩賜|은사}}는 그 {{윗주|犯罪|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윗주|犯罪|범죄}}를 {{윗주|因|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윗주|恩惠|은혜}}와 또는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윗주|恩惠|은혜}}로 말미암은 {{윗주|膳物|선물}}이 많은 사람에게 넘쳤으리라 {{절||16}} 또 이 {{윗주|膳物|선물}}은 {{윗주|犯罪|범죄}}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과 같지 아니하니 {{윗주|審判|심판}}은 한 사람을 {{윗주|因|인}}하여 {{윗주|定罪|정죄}}에 이르렀으나 {{윗주|恩賜|은사}}는 많은 {{윗주|犯罪|범죄}}를 {{윗주|因|인}}하여 {{윗주|義|의}}롭다 하심에 이름이니라 {{절||17}} 한 사람의 {{윗주|犯罪|범죄}}를 {{윗주|因|인}}하여 {{윗주|死亡|사망}}이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윗주|王|왕}}노릇 하였은즉 더욱 {{윗주|恩惠|은혜}}와 {{윗주|義|의}}의 {{윗주|膳物|선물}}을 넘치게 받는 {{윗주|者|자}}들이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윗주|生命|생명}} 안에서 {{윗주|王|왕}}노릇 하리로다 {{절||18}} 그런즉 한 {{윗주|犯罪|범죄}}로 많은 사람이 {{윗주|定罪|정죄}}에 이른것 같이 {{윗주|義|의}}의 한 {{윗주|行動|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윗주|義|의}}롭다 하심을 받아 {{윗주|生命|생명}}에 이르렀느니라 {{절||19}} 한 사람의 {{윗주|順從|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윗주|罪人|죄인}} 된것 같이 한 사람의 {{윗주|順從|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윗주|義人|의인}}이 되리라 {{절||20}} {{윗주|律法|율법}}이 {{윗주|加入|가입}}한 것은 {{윗주|犯罪|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윗주|罪|죄}}가 더 한 곳에 {{윗주|恩惠|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절||21}} 이는 {{윗주|罪|죄}}가 {{윗주|死亡|사망}} 안에서 {{윗주|王|왕}} 노릇 한 것 같이 {{윗주|恩惠|은혜}}도 또한 {{윗주|義|의}}로 말미암아 {{윗주|王|왕}} 노릇하여 우리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윗주|永生|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니라 == 6장 == {{절|6|}}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윗주|恩惠|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윗주|罪|죄}}에 {{윗주|居|거}}하겠느뇨 {{절||2}} 그럴 수 없느니라 {{윗주|罪|죄}}에 {{윗주|對|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절||3}}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윗주|合|합}}하여 {{윗주|洗禮|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윗주|合|합}}하여 {{윗주|洗禮|세례}}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절||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윗주|合|합}}하여 {{윗주|洗禮|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윗주|葬事|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윗주|榮光|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윗주|者|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윗주|生命|생명}} 가운데서 {{윗주|行|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절||5}}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을 {{윗주|本|본}}받아 {{윗주|聯合|연합}}한 {{윗주|者|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윗주|復活|부활}}을 {{윗주|本|본}}받아 {{윗주|聯合|연합}}한 {{윗주|者|자}}가 되리라 {{절||6}}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윗주|十字架|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윗주|罪|죄}}의 몸이 {{윗주|滅|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윗주|罪|죄}}에게 종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절||7}} 이는 죽은 {{윗주|者|자}}가 {{윗주|罪|죄}}에서 벗어나 {{윗주|義|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니라 {{절||8}} {{윗주|萬一|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절||9}}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윗주|者|자}} 가운데서 사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윗주|死亡|사망}}이 다시 그를 {{윗주|主掌|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절||10}} 그의 죽으심은 {{윗주|罪|죄}}에 {{윗주|對|대}}하여 {{윗주|單番|단번}}에 죽으심이요 그의 살으심은 하나님께 {{윗주|對|대}}하여 살으심이니 {{절||11}}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윗주|自身|자신}}을 {{윗주|罪|죄}}에 {{윗주|對|대}}하여는 죽은 {{윗주|者|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윗주|對|대}}하여는 산 {{윗주|者|자}}로 여길지어다 {{절||12}} 그러므로 너희는 {{윗주|罪|죄}}로 너희 죽을 몸에 {{윗주|王|왕}}노릇 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윗주|私慾|사욕}}을 {{윗주|順從|순종}}치 말고 {{절||13}} 또한 너희 {{윗주|肢體|지체}}를 {{윗주|不義|불의}}의 {{윗주|兵器|병기}}로 {{윗주|罪|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윗주|自身|자신}}을 죽은 {{윗주|者|자}} 가운데서 다시 산 {{윗주|者|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의 {{윗주|肢體|지체}}를 {{윗주|義|의}}의 {{윗주|兵器|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절||14}} {{윗주|罪|죄}}가 너희를 {{윗주|主管|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윗주|法|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윗주|恩惠|은혜}} 아래 있음이니라 {{절||15}} 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윗주|法|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윗주|恩惠|은혜}} 아래 있으니 {{윗주|罪|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 {{절||16}} 너희 {{윗주|自身|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 {{윗주|順從|순종}}하든지 그 {{윗주|順從|순종}}함을 받는 {{윗주|者|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윗주|或|혹}}은 {{윗주|罪|죄}}의 종으로 {{윗주|死亡|사망}}에 이르고 {{윗주|或|혹}}은 {{윗주|順從|순종}}의 종으로 {{윗주|義|의}}에 이르느니라 {{절||17}} 하나님께 {{윗주|感謝|감사}}하리로다 너희가 {{윗주|本來|본래}} {{윗주|罪|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윗주|傳|전}}하여 준바 {{윗주|敎訓|교훈}}의 {{윗주|本|본}}을 마음으로 {{윗주|順從|순종}}하여 {{절||18}} {{윗주|罪|죄}}에게서 {{윗주|解放|해방}}되어 {{윗주|義|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절||19}} 너희 {{윗주|肉身|육신}}이 {{윗주|軟弱|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윗주|例|예}}대로 말하노니 {{윗주|前|전}}에 너희가 너희 {{윗주|肢體|지체}}를 {{윗주|不淨|부정}}과 {{윗주|不法|불법}}에 드려 {{윗주|不法|불법}}에 이른것 같이 이제는 너희 {{윗주|肢體|지체}}를 {{윗주|義|의}}에게 종으로 드려 거룩함에 이르라 {{절||20}} 너희가 {{윗주|罪|죄}}의 종이 되었을 때에는 {{윗주|義|의}}에 {{윗주|對|대}}하여 {{윗주|自由|자유}}하였느니라 {{절||21}} 너희가 그 때에 무슨 열매를 얻었느뇨 이제는 너희가 그 일을 부끄러워하나니 이는 그 마지막이 {{윗주|死亡|사망}}임이니라 {{절||22}}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윗주|罪|죄}}에게서 {{윗주|解放|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으니 이 마지막은 {{윗주|永生|영생}}이라 {{절||23}} {{윗주|罪|죄}}의 삯은 {{윗주|死亡|사망}}이요 하나님의 {{윗주|恩賜|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윗주|主|주}} 안에 있는 {{윗주|永生|영생}}이니라 == 7장 == {{절|7|}} {{윗주|兄弟|형제}}들아 내가 {{윗주|法|법}} 아는 {{윗주|者|자}}들에게 말하노니 너희는 {{윗주|律法|율법}}이 사람의 살 동안만 그를 {{윗주|主管|주관}}하는 줄 알지 못하느냐 {{절||2}} {{윗주|男便|남편}} 있는 {{윗주|女人|여인}}이 그 {{윗주|男便|남편}} {{윗주|生前|생전}}에는 {{윗주|法|법}}으로 그에게 매인바 되나 {{윗주|萬一|만일}} 그 {{윗주|男便|남편}}이 죽으면 {{윗주|男便|남편}}의 {{윗주|法|법}}에서 벗어났느니라 {{절||3}} 그러므로 {{윗주|萬一|만일}} 그 {{윗주|男便|남편}} {{윗주|生前|생전}}에 다른 {{윗주|男子|남자}}에게 가면 {{윗주|淫婦|음부}}라 이르되 {{윗주|男便|남편}}이 죽으면 그 {{윗주|法|법}}에서 {{윗주|自由|자유}}케 되나니 다른 {{윗주|男子|남자}}에게 갈찌라도 {{윗주|淫婦|음부}}가 되지 아니하느니라 {{절||4}} 그러므로 내 {{윗주|兄弟|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윗주|律法|율법}}에 {{윗주|對|대}}하여 죽임을 {{윗주|當|당}}하였으니 이는 다른이 곧 죽은 {{윗주|者|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이에게 가서 우리로 하나님을 {{윗주|爲|위}}하여 열매를 맺히게 하려 함이니라 {{절||5}} 우리가 {{윗주|肉身|육신}}에 있을 때에는 {{윗주|律法|율법}}으로 말미암는 {{윗주|罪|죄}}의 {{윗주|情慾|정욕}}이 우리 {{윗주|肢體|지체}} {{윗주|中|중}}에 {{윗주|役事|역사}}하여 우리로 {{윗주|死亡|사망}}을 {{윗주|爲|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였더니 {{절||6}} 이제는 우리가 얽매였던 것에 {{윗주|對|대}}하여 죽었으므로 {{윗주|律法|율법}}에서 벗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윗주|靈|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길 것이요 {{윗주|儀文|의문}}의 묵은 것으로 아니할찌니라 {{절||7}}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윗주|律法|율법}}이 {{윗주|罪|죄}}냐 그럴 수 없느니라 {{윗주|律法|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윗주|罪|죄}}를 알지 못하였니 곧 {{윗주|律法|율법}}이 {{윗주|貪|탐}}내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윗주|貪心|탐심}}을 알지 못하였으리라 {{절||8}} 그러나 {{윗주|罪|죄}}가 {{윗주|機會|기회}}를 타서 {{윗주|誡命|계명}}으로 말미암아 내 속에서 {{윗주|各樣|각양}} {{윗주|貪心|탐심}}을 이루었나니 이는 {{윗주|法|법}}이 없으면 {{윗주|罪|죄}}가 죽은 것임이니라 {{절||9}} {{윗주|前|전}}에 {{윗주|法|법}}을 깨닫지 못할 때에는 내가 살았더니 {{윗주|誡命|계명}}이 이르매 {{윗주|罪|죄}}는 살아나고 나는 죽었도다 {{절||10}} {{윗주|生命|생명}}에 이르게 할 그 {{윗주|誡命|계명}}이 내게 {{윗주|對|대}}하여 도리어 {{윗주|死亡|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절||11}} {{윗주|罪|죄}}가 {{윗주|機會|기회}}를 타서 {{윗주|誡命|계명}}으로 말미암아 나를 속이고 그것으로 나를죽였는지라 {{절||12}} 이로 보건대 {{윗주|律法|율법}}도 거룩하며 {{윗주|誡命|계명}}도 거룩하며 {{윗주|義|의}}로우며 {{윗주|善|선}}하도다 {{절||13}} 그런즉 {{윗주|善|선}}한 것이 내게 {{윗주|死亡|사망}}이 되었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오직 {{윗주|罪|죄}}가 {{윗주|罪|죄}}로 드러나기 {{윗주|爲|위}}하여 {{윗주|善|선}}한 그것으로 말미암아 나를 죽게 만들었으니 이는 {{윗주|誡命|계명}}으로 말미암아 {{윗주|罪|죄}}로 {{윗주|甚|심}}히 {{윗주|罪|죄}}되게 하려 함이니라 {{절||14}} 우리가 {{윗주|律法|율법}}은 {{윗주|神靈|신령}}한 줄 알거니와 나는 {{윗주|肉身|육신}}에 {{윗주|屬|속}}하여 {{윗주|罪|죄}} 아래 팔렸도다 {{절||15}} 나의 {{윗주|行|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곧 {{윗주|願|원}}하는 이것은 {{윗주|行|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그것을 함이라 {{절||16}} {{윗주|萬一|만일}} 내가 {{윗주|願|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내가 이로 {{윗주|律法|율법}}의 {{윗주|善|선}}한 것을 {{윗주|是認|시인}}하노니 {{절||17}} 이제는 이것을 {{윗주|行|행}}하는 {{윗주|者|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윗주|居|거}}하는 {{윗주|罪|죄}}니라 {{절||18}} 내 속 곧 내 {{윗주|肉身|육신}}에 {{윗주|善|선}}한 것이 {{윗주|居|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윗주|願|원}}함은 내게 있으나 {{윗주|善|선}}을 {{윗주|行|행}}하는 것은 없노라 {{절||19}} 내가 {{윗주|願|원}}하는 바 {{윗주|善|선}}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윗주|願|원}}치 아니하는 바 {{윗주|惡|악}}은 {{윗주|行|행}}하는도다 {{절||20}} {{윗주|萬一|만일}} 내가 {{윗주|願|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윗주|行|행}}하는 {{윗주|者|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윗주|居|거}}하는 {{윗주|罪|죄}}니라 {{절||21}} 그러므로 내가 한 {{윗주|法|법}}을 깨달았노니 곧 {{윗주|善|선}}을 {{윗주|行|행}}하기 {{윗주|願|원}}하는 나에게 {{윗주|惡|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절||22}}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윗주|法|법}}을 즐거워하되 {{절||23}} 내 {{윗주|肢體|지체}} 속에서 한 다른 {{윗주|法|법}}이 내 마음의 {{윗주|法|법}}과 싸워 내 {{윗주|肢體|지체}} 속에있는 {{윗주|罪|죄}}의 {{윗주|法|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절||24}} {{윗주|嗚呼|오호}}라 나는 {{윗주|困苦|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윗주|死亡|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 {{절||25}} 우리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윗주|感謝|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윗주|自身|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윗주|法|법}}을 {{윗주|肉身|육신}}으로는 {{윗주|罪|죄}}의 {{윗주|法|법}}을 섬기노라 == 8장 == {{절|8|}}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윗주|者|자}}에게는 {{윗주|決|결}}코 {{윗주|定罪|정죄}}함이 없나니 {{절||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윗주|生命|생명}}의 {{윗주|聖靈|성령}}의 {{윗주|法|법}}이 {{윗주|罪|죄}}와 {{윗주|死亡|사망}}의 {{윗주|法|법}}에서 너를 {{윗주|解放|해방}}하였음이라 {{절||3}} {{윗주|律法|율법}}이 {{윗주|肉身|육신}}으로 말미암아 {{윗주|軟弱|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윗주|罪|죄}}를 {{윗주|因|인}}하여 {{윗주|自己|자기}} 아들을 {{윗주|罪|죄}} 있는 {{윗주|肉身|육신}}의 {{윗주|貌樣|모양}}으로 보내어 {{윗주|肉身|육신}}에 {{윗주|罪|죄}}를 {{윗주|定|정}}하사 {{절||4}} {{윗주|肉身|육신}}을 좇지 않고 그 {{윗주|靈|영}}을 좇아 {{윗주|行|행}}하는 우리에게 {{윗주|律法|율법}}의 {{윗주|要求|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절||5}} {{윗주|肉身|육신}}을 좇는 {{윗주|者|자}}는 {{윗주|肉身|육신}}의 일을 {{윗주|靈|영}}을 좇는 {{윗주|者|자}}는 {{윗주|靈|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절||6}} {{윗주|肉身|육신}}의 생각은 {{윗주|死亡|사망}}이요 {{윗주|靈|영}}의 생각은 {{윗주|生命|생명}}과 {{윗주|平安|평안}}이니라 {{절||7}} {{윗주|肉身|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윗주|怨讐|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윗주|法|법}}에 {{윗주|屈服|굴복}}치 아니할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절||8}} {{윗주|肉身|육신}}에 있는 {{윗주|者|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절||9}} {{윗주|萬一|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윗주|靈|영}}이 {{윗주|居|거}}하시면 너희가 {{윗주|肉身|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윗주|靈|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윗주|靈|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절||10}}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윗주|罪|죄}}로 {{윗주|因|인}}하여 죽은 것이나 {{윗주|靈|영}}은 {{윗주|義|의}}를 {{윗주|因|인}}하여 산 것이니라 {{절||11}} 예수를 죽은 {{윗주|者|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윗주|靈|영}}이 너희 안에 {{윗주|居|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윗주|者|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윗주|居|거}}하시는 그의 {{윗주|靈|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절||12}} 그러므로 {{윗주|兄弟|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윗주|者|자}}로되 {{윗주|肉身|육신}}에게 져서 {{윗주|肉身|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절||13}} 너희가 {{윗주|肉身|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윗주|靈|영}}으로써 몸의 {{윗주|行實|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절||14}} 무릇 하나님의 {{윗주|靈|영}}으로 {{윗주|引導|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절||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윗주|靈|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윗주|養子|양자}}의 {{윗주|靈|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절||16}} {{윗주|聖靈|성령}}이 {{윗주|親|친}}히 우리 {{윗주|靈|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윗주|子女|자녀}}인 것을 {{윗주|證據|증거}}하시나니 {{절||17}} {{윗주|子女|자녀}}이면 또한 {{윗주|後嗣|후사}} 곧 하나님의 {{윗주|後嗣|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윗주|後嗣|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윗주|榮光|영광}}을 받기 {{윗주|爲|위}}하여 {{윗주|苦難|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절||18}} 생각건대 {{윗주|現在|현재}}의 {{윗주|苦難|고난}}은 {{윗주|將次|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윗주|榮光|영광}}과 {{윗주|足|족}}히 {{윗주|比較|비교}}할 수 없도다 {{절||19}} {{윗주|被造物|피조물}}의 {{윗주|苦待|고대}} 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 {{절||20}} {{윗주|被造物|피조물}}이 {{윗주|虛無|허무}}한데 {{윗주|屈服|굴복}}하는 것은 {{윗주|自己|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윗주|屈服|굴복}}케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절||21}} 그 바라는 것은 {{윗주|被造物|피조물}}도 썩어짐의 종노릇 한데서 {{윗주|解放|해방}}되어 하나님의 {{윗주|子女|자녀}}들의 {{윗주|榮光|영광}}의 {{윗주|自由|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절||22}} {{윗주|被造物|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윗주|嘆息|탄식}}하며 함께 {{윗주|苦痛|고통}}하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 {{절||23}} 이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윗주|聖靈|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윗주|嘆息|탄식}}하여 {{윗주|養子|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윗주|救贖|구속}}을 기다리느니라 {{절||24}} 우리가 {{윗주|所望|소망}}으로 {{윗주|救援|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윗주|所望|소망}}이 {{윗주|所望|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절||25}} {{윗주|萬一|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찌니라 {{절||26}} 이와 같이 {{윗주|聖靈|성령}}도 우리 {{윗주|軟弱|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윗주|聖靈|성령}}이 말할 수 없는 {{윗주|嘆息|탄식}}으로 우리를 {{윗주|爲|위}}하여 {{윗주|親|친}}히 {{윗주|懇求|간구}}하시느니라 {{절||27}} 마음을 {{윗주|監察|감찰}}하시는 이가 {{윗주|聖靈|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윗주|聖靈|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윗주|聖徒|성도}}를 {{윗주|爲|위}}하여 {{윗주|懇求|간구}}하심이니라 {{절||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윗주|者|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윗주|者|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윗주|合力|합력}}하여 {{윗주|善|선}}을 이루느니라 {{절||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윗주|者|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윗주|形像|형상}}을 {{윗주|本|본}}받게 하기 {{윗주|爲|위}}하여 미리 {{윗주|定|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윗주|兄弟|형제}} {{윗주|中|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절||30}} 또 미리 {{윗주|定|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윗주|義|의}}롭다 하시고 {{윗주|義|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윗주|榮華|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절||31}} 그런즉 이 일에 {{윗주|對|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윗주|萬一|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윗주|爲|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윗주|對敵|대적}}하리요 {{절||32}} {{윗주|自己|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윗주|爲|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윗주|恩賜|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절||33}} 누가 {{윗주|能|능}}히 하나님의 {{윗주|擇|택}}하신 {{윗주|者|자}}들을 {{윗주|訟事|송사}}하리요 {{윗주|義|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절||34}} 누가 {{윗주|定罪|정죄}}하리요 죽으실 뿐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윗주|右便|우편}}에 계신 {{윗주|者|자}}요 우리를 {{윗주|爲|위}}하여 {{윗주|懇求|간구}}하시는 {{윗주|者|자}}시니라 {{절||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윗주|患難|환난}}이나 {{윗주|困苦|곤고}}나 {{윗주|逼迫|핍박}}이나 {{윗주|饑饉|기근}}이나 {{윗주|赤身|적신}}이나 {{윗주|危險|위험}}이나 칼이랴 {{절||36}} {{윗주|記錄|기록}}된바 우리가 {{윗주|終日|종일}} {{윗주|主|주}}를 {{윗주|爲|위}}하여 죽임을 {{윗주|當|당}}케 되며 {{윗주|屠殺|도살}}할 {{윗주|羊|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절||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절||38}} 내가 {{윗주|確信|확신}}하노니 {{윗주|死亡|사망}}이나 {{윗주|生命|생명}}이나 {{윗주|天使|천사}}들이나 {{윗주|權勢者|권세자}}들이나 {{윗주|現在|현재}} 일이나 {{윗주|將來|장래}} 일이나 {{윗주|能力|능력}}이나 {{절||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윗주|被造物|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윗주|主|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수 없으리라 == 9장 == {{절|9|}}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내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윗주|苦痛|고통}}이 있는 것을 내 {{윗주|良心|양심}}이 {{윗주|聖靈|성령}} 안에서 나로 더불어 {{윗주|證據|증거}}하노니 {{절||2}}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내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윗주|苦痛|고통}}이 있는 것을 내 {{윗주|良心|양심}}이 {{윗주|聖靈|성령}}안에서 나로 더불어 {{윗주|證據|증거}}하노니 {{절||3}} 나의 {{윗주|兄弟|형제}} 곧 {{윗주|骨肉|골육}}의 {{윗주|親戚|친척}}을 {{윗주|爲|위}}하여 내 {{윗주|自身|자신}}이 {{윗주|詛呪|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윗주|願|원}}하는 바로라 {{절||4}} 저희는 이스라엘 사람이라 저희에게는 {{윗주|養子|양자}} 됨과 {{윗주|榮光|영광}}과 {{윗주|言約|언약}}들과 {{윗주|律法|율법}}을 세우신 것과 {{윗주|禮拜|예배}}와 {{윗주|約束|약속}}들이 있고 {{절||5}} {{윗주|祖上|조상}}들도 저희 것이요 {{윗주|肉身|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저희에게서 나셨으니 저는 {{윗주|萬物|만물}} 위에 계셔 {{윗주|世世|세세}}에 {{윗주|讚揚|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 아멘 {{절||6}} 또한 하나님의 말씀이 {{윗주|廢|폐}}하여진 것 같지 않도다 이스라엘에게서 난 그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요 {{절||7}} 또한 아브라함의 씨가 다 그 {{윗주|子女|자녀}}가 아니라 오직 이삭으로부터 난 {{윗주|者|자}}라야 네 씨라 {{윗주|稱|칭}}하리라 하셨으니 {{절||8}} 곧 {{윗주|肉身|육신}}의 {{윗주|子女|자녀}}가 하나님의 {{윗주|子女|자녀}}가 아니라 오직 {{윗주|約束|약속}}의 {{윗주|子女|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 {{절||9}} {{윗주|約束|약속}}의 말씀은 이것이라 {{윗주|明年|명년}} 이 때에 내가 이르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시니라 {{절||10}} 이뿐 아니라 또한 리브가가 우리 {{윗주|祖上|조상}} 이삭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윗주|孕胎|잉태}}하였는데 {{절||11}} 그 {{윗주|子息|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윗주|善|선}}이나 {{윗주|惡|악}}을 {{윗주|行|행}}하지 아니한 때에 {{윗주|擇|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윗주|行爲|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에게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 {{절||12}} 리브가에게 이르시되 큰 {{윗주|者|자}}가 어린 {{윗주|者|자}}를 섬기리라 하셨나니 {{절||13}} {{윗주|記錄|기록}}된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 {{절||14}}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하나님께 {{윗주|不義|불의}}가 있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절||15}}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윗주|矜恤|긍휼}}히 여길 {{윗주|者|자}}를 {{윗주|矜恤|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윗주|者|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절||16}} 그런즉 {{윗주|願|원}}하는 {{윗주|者|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윗주|者|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윗주|矜恤|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절||17}} {{윗주|聖經|성경}}이 바로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일을 {{윗주|爲|위}}하여 너를 세웠으니 곧 너로 말미암아 내 {{윗주|能力|능력}}을 보이고 내 이름이 온 땅에 {{윗주|傳播|전파}}되게 하려 함이로라 하셨으니 {{절||18}} 그런즉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윗주|者|자}}를 {{윗주|矜恤|긍휼}}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시는 {{윗주|者|자}}를 {{윗주|剛愎|강퍅}}케 하시느니라 {{절||19}} {{윗주|或|혹}} 네가 내게 말하기를 그러면 하나님이 어찌하여 허물하시느뇨 누가 그 뜻을 {{윗주|對敵|대적}}하느뇨 하리니 {{절||20}} 이 사람아 네가 뉘기에 {{윗주|敢|감}}히 하나님을 {{윗주|詰問|힐문}}하느뇨 지음을 받은 {{윗주|物件|물건}}이 지은 {{윗주|者|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뇨 {{절||21}} {{윗주|土器匠|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윗주|貴|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윗주|賤|천}}히 쓸 그릇을 만드는 {{윗주|權|권}}이 없느냐 {{절||22}} {{윗주|萬一|만일}} 하나님이 그 {{윗주|震怒|진노}}를 보이시고 그 {{윗주|能力|능력}}을 알게 하고자 하사 {{윗주|滅|멸}}하기로 {{윗주|準備|준비}}된 {{윗주|震怒|진노}}의 그릇을 오래 참으심으로 {{윗주|寬容|관용}}하시고 {{절||23}} 또한 {{윗주|榮光|영광}} 받기로 {{윗주|豫備|예비}}하신바 {{윗주|矜恤|긍휼}}의 그릇에 {{윗주|對|대}}하여 그 {{윗주|榮光|영광}}의 {{윗주|富饒|부요}}함을 알게 하고자 하셨을지라도 무슨 말 하리요 {{절||24}} 이 그릇은 우리니 곧 유대{{윗주|人|인}} {{윗주|中|중}}에서 뿐아니라 {{윗주|異邦人|이방인}} {{윗주|中|중}}에서도 부르신 {{윗주|者|자}}니라 {{절||25}} 호세아 글에도 이르기를 내가 내 {{윗주|百姓|백성}} 아닌 {{윗주|者|자}}를 내 {{윗주|百姓|백성}}이라 사랑치 아니한 {{윗주|者|자}}를 사랑한 {{윗주|者|자}}라 부르리라 {{절||26}} 너희는 내 {{윗주|百姓|백성}}이 아니라 한 그곳에서 저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부름을 얻으리라 함과 같으니라 {{절||27}} 또 이사야가 이스라엘에 {{윗주|關|관}}하여 외치되 이스라엘 뭇{{윗주|子孫|자손}}의 {{윗주|數|수}}가 비록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윗주|者|자}}만 {{윗주|救援|구원}}을 얻으리니 {{절||28}} {{윗주|主|주}}께서 땅 위에서 그 말씀을 이루사 {{윗주|畢|필}}하시고 끝내시리라 하셨느니라 {{절||29}} 또한 이사야가 미리 말한바 {{윗주|萬一|만일}} {{윗주|萬軍|만군}}의 {{윗주|主|주}}께서 우리에게 씨를 남겨 두시지 아니하셨더면 우리가 소돔과 같이 되고 고모라와 같았으리로다 함과 같으니라 {{절||30}}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윗주|義|의}}를 좇지 아니한 {{윗주|異邦人|이방인}}들이 {{윗주|義|의}}를 얻었으니 곧 믿음에서 난 {{윗주|義|의}}요 {{절||31}} {{윗주|義|의}}의 {{윗주|法|법}}을 좇아간 이스라엘은 {{윗주|法|법}}에 이르지 못하였으니 {{절||32}} 어찌 그러하뇨 이는 저희가 믿음에 {{윗주|依支|의지}}하지 않고 {{윗주|行爲|행위}}에 {{윗주|依支|의지}}함이라 부딪힐 돌에 부딪혔느니라 {{절||33}} {{윗주|記錄|기록}}된바 보라 내가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윗주|磐石|반석}}을 시온에 두노니 저를 믿는 {{윗주|者|자}}는 부끄러움을 {{윗주|當|당}}치 아니하리라 함과 같으니라 == 10장 == {{절|10|}} {{윗주|兄弟|형제}}들아 내 마음에 {{윗주|願|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윗주|求|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윗주|爲|위}}함이니 곧 저희로 {{윗주|救援|구원}}을 얻게 함이라 {{절||2}} 내가 {{윗주|證據|증거}}하노니 저희가 하나님께 {{윗주|熱心|열심}}이 있으나 {{윗주|知識|지식}}을 좇은 것이 아니라 {{절||3}} 하나님의 {{윗주|義|의}}를 모르고 {{윗주|自己|자기}} {{윗주|義|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윗주|義|의}}를 {{윗주|服從|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 {{절||4}}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윗주|者|자}}에게 {{윗주|義|의}}를 이루기 {{윗주|爲|위}}하여 {{윗주|律法|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절||5}} 모세가 {{윗주|記錄|기록}}하되 {{윗주|律法|율법}}으로 말미암는 {{윗주|義|의}}를 {{윗주|行|행}}하는 사람은 그 {{윗주|義|의}}로 살리라 하였거니와 {{절||6}} 믿음으로 말미암는 {{윗주|義|의}}는 이같이 말하되 네 마음에 누가 하늘에 올라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올라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모셔 내리려는 것이요 {{절||7}} {{윗주|或|혹}} 누가 {{윗주|陰府|음부}}에 내려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내려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죽은 {{윗주|者|자}} 가운데서 모셔 올리려는 것이라 {{절||8}} 그러면 무엇을 말하느뇨 말씀이 네게 가까와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다 하였으니 곧 우리가 {{윗주|傳播|전파}}하는 믿음의 말씀이라 {{절||9}} 네가 {{윗주|萬一|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윗주|主|주}}로 {{윗주|是認|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윗주|者|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윗주|救援|구원}}을 얻으리니 {{절||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윗주|義|의}}에 이르고 입으로 {{윗주|是認|시인}}하여 {{윗주|救援|구원}}에 이르느니라 {{절||11}} {{윗주|聖經|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저를 믿는 {{윗주|者|자}}는 부끄러움을 {{윗주|當|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절||12}} 유대{{윗주|人|인}}이나 헬라{{윗주|人|인}}이나 {{윗주|差別|차별}}이 없음이라 한 {{윗주|主|주}}께서 모든 사람의 {{윗주|主|주}}가 되사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윗주|富饒|부요}}하시도다 {{절||13}} 누구든지 {{윗주|主|주}}의 이름을 부르는 {{윗주|者|자}}는 {{윗주|救援|구원}}을 얻으리라 {{절||14}}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윗주|傳播|전파}}하는 {{윗주|者|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절||15}}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윗주|傳播|전파}}하리요 {{윗주|記錄|기록}}된바 아름답도다 좋은 {{윗주|消息|소식}}을 {{윗주|傳|전}}하는 {{윗주|者|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절||16}} 그러나 저희가 다 {{윗주|福音|복음}}을 {{윗주|順從|순종}}치 아니하였도다 이사야가 가로되 {{윗주|主|주}}여 우리의 {{윗주|傳|전}}하는 바를 누가 믿었나이까 하였으니 {{절||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절||18}} 그러나 내가 말하노니 저희가 듣지 아니하였느뇨 그렇지 아니하다 그 소리가 온 땅에 퍼졌고 그 말씀이 땅끝까지 이르렀도다 하였느니라 {{절||19}} 그러나 내가 말하노니 이스라엘이 알지 못하였느뇨 먼저 모세가 이르되 내가 {{윗주|百姓|백성}} 아닌 {{윗주|者|자}}로써 너희를 {{윗주|猜忌|시기}}나게 하며 미련한 {{윗주|百姓|백성}}으로써 너희를 {{윗주|怒|노}}엽게 하리라 하였고 {{절||20}} 또한 이사야가 매우 {{윗주|膽大|담대}}하여 이르되 내가 {{윗주|求|구}}하지 아니하는 {{윗주|者|자}}들에게 찾은바 되고 내게 {{윗주|問議|문의}}하지 아니하는 {{윗주|者|자}}들에게 나타났노라 하였고 {{절||21}} 이스라엘을 {{윗주|對|대}}하여 가라사대 {{윗주|順從|순종}}치 아니하고 거스려 말하는 {{윗주|百姓|백성}}에게 내가 {{윗주|終日|종일}} 내 손을 벌렸노라 하셨느니라 == 11장 == {{절|11|}}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하나님이 {{윗주|自己|자기}} {{윗주|百姓|백성}}을 버리셨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나도 이스라엘{{윗주|人|인}}이요 아브라함의 씨에서 난 {{윗주|者|자}}요 베냐민 {{윗주|支派|지파}}라 {{절||2}} 하나님이 그 미리 아신 {{윗주|自己|자기}} {{윗주|百姓|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셨나니 너희가 {{윗주|聖經|성경}}이 엘리야를 가리켜 말한 것을 알지 못하느냐 저가 이스라엘을 하나님께 {{윗주|訟事|송사}}하되 {{절||3}} {{윗주|主|주}}여 저희가 {{윗주|主|주}}의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을 죽였으며 {{윗주|主|주}}의 {{윗주|祭壇|제단}}들을 헐어버렸고 나만 남았는데 내 목숨도 찾나이다 하니 {{절||4}} 저에게 하신 {{윗주|對答|대답}}이 무엇이뇨 내가 나를 {{윗주|爲|위}}하여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 {{윗주|七千|칠천}}을 남겨 두었다 하셨으니 {{절||5}} 그런즉 이와 같이 이제도 {{윗주|恩惠|은혜}}로 {{윗주|擇|택}}하심을 따라 남은 {{윗주|者|자}}가 있느니라 {{절||6}} {{윗주|萬一|만일}} {{윗주|恩惠|은혜}}로 된 것이면 {{윗주|行爲|행위}}로 말미암지 않음이니 그렇지 않으면 {{윗주|恩惠|은혜}}가 {{윗주|恩惠|은혜}}되지 못하느니라 {{절||7}} 그런즉 어떠하뇨 이스라엘이 {{윗주|求|구}}하는 그것을 얻지 못하고 오직 {{윗주|擇|택}}하심을 입은 {{윗주|者|자}}가 얻었고 그 남은 {{윗주|者|자}}들은 {{윗주|頑惡|완악}}하여졌느니라 {{절||8}} {{윗주|記錄|기록}}된바 하나님이 오늘날까지 저희에게 {{윗주|昏迷|혼미}}한 {{윗주|心靈|심령}}과 보지 못할 눈과 듣지 못할 귀를 주셨다 함과 같으니라 {{절||9}} 또 다윗이 가로되 저희 밥{{윗주|床|상}}이 올무와 덫과 거치는 것과 {{윗주|報應|보응}}이 되게 하옵시고 {{절||10}} 저희 눈은 흐려 보지 못하고 저희 등은 {{윗주|恒常|항상}} 굽게 하옵소서 하였느니라 {{절||11}}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저희가 넘어지기까지 {{윗주|失足|실족}}하였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저희의 넘어짐으로 {{윗주|救援|구원}}이 {{윗주|異邦人|이방인}}에게 이르러 이스라엘로 {{윗주|猜忌|시기}}나게 함이니라 {{절||12}} 저희의 넘어짐이 {{윗주|世上|세상}}의 {{윗주|富饒|부요}}함이 되며 저희의 {{윗주|失敗|실패}}가 {{윗주|異邦人|이방인}}의 {{윗주|富饒|부요}}함이 되거든 하물며 저희의 {{윗주|充滿|충만}}함이리요 {{절||13}} 내가 {{윗주|異邦人|이방인}}인 너희에게 말하노라 내가 {{윗주|異邦人|이방인}}의 {{윗주|使徒|사도}}인 만큼 내 {{윗주|職分|직분}}을 {{윗주|榮光|영광}}스럽게 여기노니 {{절||14}} 이는 곧 내 {{윗주|骨肉|골육}}을 아무쪼록 {{윗주|猜忌|시기}}케 하여 저희 {{윗주|中|중}}에서 얼마를 {{윗주|救援|구원}}하려 함이라 {{절||15}} 저희를 버리는 것이 {{윗주|世上|세상}}의 {{윗주|和睦|화목}}이 되거든 그 받아들이는 것이 죽은 {{윗주|者|자}} 가운데서 사는 것이 아니면 무엇이리요 {{절||16}} {{윗주|祭祀|제사}}하는 처음 익은 {{윗주|穀食|곡식}} 가루가 거룩한즉 떡덩이도 그러하고 뿌리가 거룩한즉 가지도 그러하니라 {{절||17}} 또한 가지 얼마가 꺾여졌는데 돌{{윗주|橄欖|감람}}나무인 네가 그들 {{윗주|中|중}}에 {{윗주|接|접}}붙임이 되어 참{{윗주|橄欖|감람}}나무 뿌리의 {{윗주|津液|진액}}을 함께 받는 {{윗주|者|자}} 되었은즉 {{절||18}} 그 가지들을 {{윗주|向|향}}하여 {{윗주|自矜|자긍}}하지 말라 {{윗주|自矜|자긍}}할지라도 네가 뿌리를 {{윗주|保全|보전}}하는 것이 아니요 뿌리가 너를 {{윗주|保全|보전}}하는 것이니라 {{절||19}} 그러면 네 말이 가지들이 꺾이운 것은 나로 {{윗주|接|접}}붙임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리니 {{절||20}} 옳도다 저희는 믿지 아니하므로 꺾이우고 너는 믿으므로 섰느니라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절||21}} 하나님이 {{윗주|元|원}} 가지들도 아끼지 아니하셨은즉 너도 아끼지 아니하시리라 {{절||22}} 그러므로 하나님의 {{윗주|仁慈|인자}}와 {{윗주|嚴威|엄위}}를 보라 넘어지는 {{윗주|者|자}}들에게는 {{윗주|嚴威|엄위}}가 있으니 너희가 {{윗주|萬一|만일}} 하나님의 {{윗주|仁慈|인자}}에 {{윗주|居|거}}하면 그 {{윗주|仁慈|인자}}가 너희에게 있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너도 찍히는바 되리라 {{절||23}} 저희도 믿지 아니하는데 {{윗주|居|거}}하지 아니하면 {{윗주|接|접}}붙임을 얻으리니 이는 저희를 {{윗주|接|접}}붙이실 {{윗주|能力|능력}}이 하나님께 있음이라 {{절||24}} 네가 {{윗주|元|원}} 돌{{윗주|橄欖|감람}}나무에서 찍힘을 받고 {{윗주|本性|본성}}을 거스려 좋은 {{윗주|橄欖|감람}}나무에 {{윗주|接|접}}붙임을 얻었은즉 {{윗주|元|원}} 가지인 이 사람들이야 얼마나 더 {{윗주|自己|자기}} {{윗주|橄欖|감람}}나무에 {{윗주|接|접}}붙이심을 얻으랴 {{절||25}} {{윗주|兄弟|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윗주|智慧|지혜}} 있다 함을 {{윗주|免|면}}키 {{윗주|爲|위}}하여 이 {{윗주|秘密|비밀}}을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윗주|願|원}}치 아니하노니 이 {{윗주|秘密|비밀}}은 {{윗주|異邦人|이방인}}의 {{윗주|充滿|충만}}한 {{윗주|數|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윗주|頑惡|완악}}하게 된 것이라 {{절||26}}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윗주|救援|구원}}을 얻으리라 {{윗주|記錄|기록}}된바 {{윗주|救援者|구원자}}가 시온에서 오사 야곱에게서 {{윗주|敬虔|경건}}치 않은 것을 돌이키시겠고 {{절||27}} 내가 저희 {{윗주|罪|죄}}를 없이 할 때에 저희에게 이루어질 내 {{윗주|言約|언약}}이 이것이라 함과 같으니라 {{절||28}} {{윗주|福音|복음}}으로 하면 저희가 너희를 {{윗주|因|인}}하여 {{윗주|怨讐|원수}} 된 {{윗주|者|자}}요 {{윗주|擇|택}}하심으로 하면 {{윗주|祖上|조상}}들을 {{윗주|因|인}}하여 사랑을 입은 {{윗주|者|자}}라 {{절||29}} 하나님의 {{윗주|恩賜|은사}}와 부르심에는 {{윗주|後悔|후회}}하심이 없느니라 {{절||30}} 너희가 {{윗주|前|전}}에 하나님께 {{윗주|順從|순종}}치 아니하더니 이스라엘의 {{윗주|順從|순종}}치 아니함으로 이제 {{윗주|矜恤|긍휼}}을 입었는지라 {{절||31}} 이와 같이 이 사람들이 {{윗주|順從|순종}}치 아니하니 이는 너희에게 베푸시는 {{윗주|矜恤|긍휼}}로 이제 저희도 {{윗주|矜恤|긍휼}}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절||32}}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윗주|順從|순종}}치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윗주|矜恤|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 {{절||33}} 깊도다 하나님의 {{윗주|智慧|지혜}}와 {{윗주|知識|지식}}의 {{윗주|富饒|부요}}함이여 그의 {{윗주|判斷|판단}}은 {{윗주|測量|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절||34}} 누가 {{윗주|主|주}}의 마음을 알았느뇨 누가 그의 {{윗주|謀士|모사}}가 되었느뇨 {{절||35}} 누가 {{윗주|主|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뇨 {{절||36}} 이는 {{윗주|萬物|만물}}이 {{윗주|主|주}}에게서 나오고 {{윗주|主|주}}로 말미암고 {{윗주|主|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윗주|榮光|영광}}이 그에게 {{윗주|世世|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 == 12장 == {{절|12|}} 그러므로 {{윗주|兄弟|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윗주|慈悲|자비}}하심으로 너희를 {{윗주|勸|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윗주|祭祀|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윗주|靈的|영적}} {{윗주|禮拜|예배}}니라 {{절||2}} 너희는 이 {{윗주|世代|세대}}를 {{윗주|本|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윗주|變化|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윗주|善|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윗주|穩全|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윗주|分別|분별}}하도록 하라 {{절||3}} 내게 주신 {{윗주|恩惠|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윗주|中|중}} {{윗주|各|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윗주|以上|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윗주|各|각}} 사람에게 나눠주신 믿음의 {{윗주|分量|분량}}대로 {{윗주|智慧|지혜}}롭게 생각하라 {{절||4}}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윗주|肢體|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윗주|肢體|지체}}가 같은 {{윗주|職分|직분}}을 가진 것이 아니니 {{절||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윗주|肢體|지체}}가 되었느니라 {{절||6}} 우리에게 주신 {{윗주|恩惠|은혜}}대로 받은 {{윗주|恩賜|은사}}가 {{윗주|各各|각각}} 다르니 {{윗주|或|혹}} {{윗주|豫言|예언}}이면 믿음의 {{윗주|分數|분수}}대로 {{절||7}} {{윗주|或|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윗주|或|혹}} 가르치는 {{윗주|者|자}}면 가르치는 일로 {{절||8}} {{윗주|或|혹}} {{윗주|權慰|권위}}하는 {{윗주|者|자}}면 {{윗주|權慰|권위}}하는 일로 {{윗주|救濟|구제}}하는 {{윗주|者|자}}는 {{윗주|誠實|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윗주|者|자}}는 부지런함으로 {{윗주|矜恤|긍휼}}을 베푸는 {{윗주|者|자}}는 즐거음으로 할 것이니라 {{절||9}} 사랑엔 거짓이 없나니 {{윗주|惡|악}}을 미워하고 {{윗주|善|선}}에 {{윗주|屬|속}}하라 {{절||10}} {{윗주|兄弟|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윗주|友愛|우애}}하고 {{윗주|尊敬|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절||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윗주|熱心|열심}}을 품고 {{윗주|主|주}}를 섬기라 {{절||12}} {{윗주|所望|소망}} {{윗주|中|중}}에 즐거워하며 {{윗주|患難|환난}} {{윗주|中|중}}에 참으며 {{윗주|祈禱|기도}}에 {{윗주|恒常|항상}} 힘쓰며 {{절||13}} {{윗주|聖徒|성도}}들의 쓸 것을 {{윗주|供給|공급}}하며 손 {{윗주|待接|대접}}하기를 힘쓰라 {{절||14}} 너희를 {{윗주|逼迫|핍박}}하는 {{윗주|者|자}}를 {{윗주|祝福|축복}}하라 {{윗주|祝福|축복}}하고 {{윗주|詛呪|저주}}하지 말라 {{절||15}} 즐거워하는 {{윗주|者|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윗주|者|자}}들로 함께 울라 {{절||16}} 서로 마음을 같이 하며 높은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데 {{윗주|處|처}}하며 스스로 {{윗주|智慧|지혜}} 있는체 말라 {{절||17}} 아무에게도 {{윗주|惡|악}}으로 {{윗주|惡|악}}을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윗주|善|선}}한 일을 {{윗주|圖謀|도모}}하라 {{절||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윗주|平和|평화}}하라 {{절||19}} 내 사랑하는 {{윗주|者|자}}들아 너희가 {{윗주|親|친}}히 {{윗주|怨讐|원수}}를 갚지 말고 {{윗주|震怒|진노}}하심에 맡기라 {{윗주|記錄|기록}}되었으되 {{윗주|怨讐|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윗주|主|주}}께서 말씀하시니라 {{절||20}} 네 {{윗주|怨讐|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우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절||21}} {{윗주|惡|악}}에게 지지 말고 {{윗주|善|선}}으로 {{윗주|惡|악}}을 이기라 == 13장 == {{절|13|}} {{윗주|各|각}} 사람은 위에 있는 {{윗주|權勢|권세}}들에게 {{윗주|屈服|굴복}}하라 {{윗주|權勢|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윗주|權勢|권세}}는 다 하나님의 {{윗주|定|정}}하신바라 {{절||2}} 그러므로 {{윗주|權勢|권세}}를 거스리는 {{윗주|者|자}}는 하나님의 {{윗주|命|명}}을 거스림이니 거스리는 {{윗주|者|자}}들은 {{윗주|審判|심판}}을 {{윗주|自取|자취}}하리라 {{절||3}} {{윗주|官員|관원}}들은 {{윗주|善|선}}한 일에 {{윗주|對|대}}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윗주|惡|악}}한 일에 {{윗주|對|대}}하여 되나니 네가 {{윗주|權勢|권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려느냐 {{윗주|善|선}}을 {{윗주|行|행}}하라 그리하면 그에게 {{윗주|稱讚|칭찬}}을 받으리라 {{절||4}} 그는 하나님의 {{윗주|使者|사자}}가 되어 네게 {{윗주|善|선}}을 이루는 {{윗주|者|자}}니라 그러나 네가 {{윗주|惡|악}}을 {{윗주|行|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가 {{윗주|空然|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윗주|使者|사자}}가 되어 {{윗주|惡|악}}을 {{윗주|行|행}}하는 {{윗주|者|자}}에게 {{윗주|震怒|진노}}하심을 {{윗주|爲|위}}하여 {{윗주|報應|보응}}하는 {{윗주|者|자}}니라 {{절||5}} 그러므로 {{윗주|屈服|굴복}}하지 아니할 수 없으니 {{윗주|怒|노}}를 {{윗주|因|인}}하여만 할 것이 아니요 또한 {{윗주|良心|양심}}을 {{윗주|因|인}}하여 할 것이라 {{절||6}} 너희가 {{윗주|貢稅|공세}}를 바치는 것도 이를 {{윗주|因|인}}함이라 저희가 하나님의 일군이 되어 바로 이 일에 {{윗주|恒常|항상}} 힘쓰느니라 {{절||7}} 모든 {{윗주|者|자}}에게 줄 것을 주되 {{윗주|貢稅|공세}}를 받을 {{윗주|者|자}}에게 {{윗주|貢稅|공세}}를 바치고 {{윗주|國稅|국세}} 받을 {{윗주|者|자}}에게 {{윗주|國稅|국세}}를 바치고 두려워할 {{윗주|者|자}}를 두려워하며 {{윗주|尊敬|존경}}할 {{윗주|者|자}}를 {{윗주|尊敬|존경}}하라 {{절||8}} {{윗주|彼此|피차}} 사랑의 빚 {{윗주|外|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윗주|者|자}}는 {{윗주|律法|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절||9}} {{윗주|姦淫|간음}}하지 말라 {{윗주|殺人|살인}}하지 말라 {{윗주|盜賊|도적}}질하지 말라 {{윗주|貪|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윗주|外|외}}에 다른 {{윗주|誡命|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윗주|自身|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절||10}} 사랑은 이웃에게 {{윗주|惡|악}}을 {{윗주|行|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윗주|律法|율법}}의 {{윗주|完成|완성}}이니라 {{절||11}} 또한 너희가 이 {{윗주|時機|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윗주|救援|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왔음이니라 {{절||12}} 밤이 깊고 낮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윗주|甲|갑}}옷을 입자 {{절||13}} 낮에와 같이 {{윗주|端正|단정}}히 {{윗주|行|행}}하고 {{윗주|放蕩|방탕}}과 술 {{윗주|醉|취}}하지 말며 {{윗주|淫亂|음란}}과 {{윗주|好色|호색}}하지 말며 {{윗주|爭鬪|쟁투}}와 {{윗주|猜忌|시기}}하지 말고 {{절||14}} 오직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고 {{윗주|情慾|정욕}}을 {{윗주|爲|위}}하여 {{윗주|肉身|육신}}의 일을 {{윗주|圖謀|도모}}하지 말라 == 14장 == {{절|14|}} 믿음이 {{윗주|軟弱|연약}}한 {{윗주|者|자}}를 너희가 받되 그의 {{윗주|疑心|의심}}하는 바를 {{윗주|批判|비판}}하지 말라 {{절||2}}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먹을만한 믿음이 있고 {{윗주|軟弱|연약}}한 {{윗주|者|자}}는 {{윗주|菜蔬|채소}}를 먹느니라 {{절||3}} 먹는 {{윗주|者|자}}는 먹지 않는 {{윗주|者|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못하는 {{윗주|者|자}}는 먹는 {{윗주|者|자}}를 {{윗주|判斷|판단}}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이 저를 받으셨음이니라 {{절||4}} 남의 {{윗주|下人|하인}}을 {{윗주|判斷|판단}}하는 너는 누구뇨 그 섰는 것이나 넘어지는 것이 제 {{윗주|主人|주인}}에게 있으매 저가 세움을 받으리니 이는 저를 세우시는 {{윗주|權能|권능}}이 {{윗주|主|주}}께 있음이니라 {{절||5}} {{윗주|或|혹}}은 이날을 저 날보다 낫게 여기고 {{윗주|或|혹}}은 모든 날을 같게 여기나니 {{윗주|各各|각각}} {{윗주|自己|자기}} 마음에 {{윗주|確定|확정}}할찌니라 {{절||6}} 날을 {{윗주|重|중}}히 여기는 {{윗주|者|자}}도 {{윗주|主|주}}를 {{윗주|爲|위}}하여 {{윗주|重|중}}히 여기고 먹는 {{윗주|者|자}}도 {{윗주|主|주}}를 {{윗주|爲|위}}하여 먹으니 이는 하나님께 {{윗주|感謝|감사}}함이요 먹지 않는 {{윗주|者|자}}도 {{윗주|主|주}}를 {{윗주|爲|위}}하여 먹지 아니 하며 하나님께 {{윗주|感謝|감사}}하느니라 {{절||7}} 우리 {{윗주|中|중}}에 누구든지 {{윗주|自己|자기}}를 {{윗주|爲|위}}하여 사는 {{윗주|者|자}}가 없고 {{윗주|自己|자기}}를 {{윗주|爲|위}}하여 죽는 {{윗주|者|자}}도 없도다 {{절||8}} 우리가 살아도 {{윗주|主|주}}를 {{윗주|爲|위}}하여 살고 죽어도 {{윗주|主|주}}를 {{윗주|爲|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윗주|主|주}}의 것이로라 {{절||9}} 이를 {{윗주|爲|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으셨으니 곧 죽은 {{윗주|者|자}}와 산 {{윗주|者|자}}의 {{윗주|主|주}}가 되려 하심이니라 {{절||10}} 네가 어찌하여 네 {{윗주|兄弟|형제}}를 {{윗주|判斷|판단}}하느뇨 어찌하여 네 {{윗주|兄弟|형제}}를 업신여기느뇨 우리가 다 하나님의 {{윗주|審判臺|심판대}} 앞에 서리라 {{절||11}} {{윗주|記錄|기록}}되었으되 {{윗주|主|주}}께서 가라사대 내가 살았노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윗주|自白|자백}}하리라 하였느니라 {{절||12}} 이러므로 우리 {{윗주|各人|각인}}이 {{윗주|自己|자기}} 일을 하나님께 {{윗주|直告|직고}}하리라 {{절||13}} 그런즉 우리가 다시는 서로 {{윗주|判斷|판단}}하지 말고 도리어 부딪힐 것이나 거칠 것으로 {{윗주|兄弟|형제}} 앞에 두지 아니할 것을 {{윗주|注意|주의}}하라 {{절||14}} 내가 {{윗주|主|주}} 예수 안에서 알고 {{윗주|確信|확신}}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스스로 {{윗주|俗|속}}된 것이 없으되 다만 {{윗주|俗|속}}되게 여기는 그 사람에게는 {{윗주|俗|속}}되니라 {{절||15}} {{윗주|萬一|만일}} {{윗주|食物|식물}}을 {{윗주|因|인}}하여 네 {{윗주|兄弟|형제}}가 근심하게 되면 이는 네가 사랑으로 {{윗주|行|행}}치 아니함이라 그리스도께서 {{윗주|代身|대신}}하여 죽으신 {{윗주|兄弟|형제}}를 네 {{윗주|食物|식물}}로 {{윗주|亡|망}}케 하지 말라 {{절||16}} 그러므로 너희의 {{윗주|善|선}}한 것이 {{윗주|誹謗|비방}}을 받지 않게 하라 {{절||17}}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윗주|聖靈|성령}} 안에서 {{윗주|義|의}}와 {{윗주|平康|평강}}과 {{윗주|喜樂|희락}}이라 {{절||18}}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윗주|者|자}}는 하나님께 기뻐하심을 받으며 사람에게도 {{윗주|稱讚|칭찬}}을 받느니라 {{절||19}} 이러므로 우리가 {{윗주|和平|화평}}의 일과 서로 {{윗주|德|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 {{절||20}} {{윗주|食物|식물}}을 {{윗주|因|인}}하여 하나님의 {{윗주|事業|사업}}을 무너지게 말라 {{윗주|萬物|만물}}이 다 {{윗주|淨|정}}하되 거리낌으로 먹는 사람에게는 {{윗주|惡|악}}하니라 {{절||21}} 고기도 먹지 아니하고 {{윗주|葡萄酒|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고 무엇이든지 네 {{윗주|兄弟|형제}}로 거리끼게 하는 일을 아니함이 아름다우니라 {{절||22}} 네게 있는 믿음을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가지고 있으라 {{윗주|自己|자기}}의 옳다 하는 바로 {{윗주|自己|자기}}를 {{윗주|責|책}}하지 아니하는 {{윗주|者|자}}는 {{윗주|福|복}}이 있도다 {{절||23}} {{윗주|疑心|의심}}하고 먹는 {{윗주|者|자}}는 {{윗주|定罪|정죄}}되었나니 이는 믿음으로 좇아 하지 아니한 {{윗주|緣故|연고}}라 믿음으로 좇아 하지 아니하는 모든 것이 {{윗주|罪|죄}}니라 == 15장 == {{절|15|}} 우리 {{윗주|强|강}}한 {{윗주|者|자}}가 마땅히 {{윗주|軟弱|연약}}한 {{윗주|者|자}}의 {{윗주|弱點|약점}}을 {{윗주|擔當|담당}}하고 {{윗주|自己|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절||2}} 우리 {{윗주|各|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윗주|善|선}}을 이루고 {{윗주|德|덕}}을 세우도록 할찌니라 {{절||3}} 그리스도께서 {{윗주|自己|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하셨나니 {{윗주|記錄|기록}}된바 {{윗주|主|주}}를 {{윗주|誹謗|비방}}하는 {{윗주|者|자}}들의 {{윗주|誹謗|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절||4}} 무엇이든지 {{윗주|前|전}}에 {{윗주|記錄|기록}}한 바는 우리의 {{윗주|敎訓|교훈}}을 {{윗주|爲|위}}하여 {{윗주|記錄|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윗주|忍耐|인내}}로 또는 {{윗주|聖經|성경}}의 {{윗주|安慰|안위}}로 {{윗주|所望|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 {{절||5}} 이제 {{윗주|忍耐|인내}}와 {{윗주|安慰|안위}}의 하나님이 너희로 그리스도 예수를 {{윗주|本|본}}받아 서로 뜻이 같게 하여 주사 {{절||6}} 한 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윗주|榮光|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 {{절||7}} 이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윗주|榮光|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 {{절||8}} 내가 말하노니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윗주|眞實|진실}}하심을 {{윗주|爲|위}}하여 {{윗주|割禮|할례}}의 {{윗주|隨從者|수종자}}가 되셨으니 이는 {{윗주|祖上|조상}}들에게 주신 {{윗주|約束|약속}}들을 {{윗주|堅固|견고}}케 하시고 {{절||9}} {{윗주|異邦人|이방인}}으로 그 {{윗주|矜恤|긍휼}}하심을 {{윗주|因|인}}하여 하나님께 {{윗주|榮光|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심이라 {{윗주|記錄|기록}}된바 이러므로 내가 {{윗주|列邦|열방}} {{윗주|中|중}}에서 {{윗주|主|주}}께 {{윗주|感謝|감사}}하고 {{윗주|主|주}}의 이름을 {{윗주|讚頌|찬송}}하리로다 함과 같으니라 {{절||10}} 또 가로되 {{윗주|列邦|열방}}들아 {{윗주|主|주}}의 {{윗주|百姓|백성}}과 함께 즐거워하라 하였으며 {{절||11}} 또 모든 {{윗주|列邦|열방}}들아 {{윗주|主|주}}를 {{윗주|讚揚|찬양}}하며 모든 {{윗주|百姓|백성}}들아 저를 {{윗주|讚頌|찬송}}하라 하였으며 {{절||12}} 또 이사야가 가로되 이새의 뿌리 곧 {{윗주|列邦|열방}}을 다스리기 {{윗주|爲|위}}하여 일어나시는 이가 있으리니 {{윗주|列邦|열방}}이 그에게 {{윗주|所望|소망}}을 두리라 하였느니라 {{절||13}} {{윗주|所望|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윗주|平康|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윗주|充滿|충만}}케 하사 {{윗주|聖靈|성령}}의 {{윗주|能力|능력}}으로 {{윗주|所望|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윗주|願|원}}하노라 {{절||14}} 내 {{윗주|兄弟|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윗주|善|선}}함이 가득하고 모든 {{윗주|知識|지식}}이 차서 {{윗주|能|능}}히 서로 {{윗주|勸|권}}하는 {{윗주|者|자}}임을 나도 {{윗주|確信|확신}}하노라 {{절||15}} 그러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려고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윗주|恩惠|은혜}}를 {{윗주|因|인}}하여 더욱 {{윗주|膽大|담대}}히 {{윗주|大綱|대강}} 너희에게 썼노니 {{절||16}} 이 {{윗주|恩惠|은혜}}는 곧 나로 {{윗주|異邦人|이방인}}을 {{윗주|爲|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군이 되어 하나님의 {{윗주|福音|복음}}의 {{윗주|祭司長|제사장}} {{윗주|職務|직무}}를 하게 하사 {{윗주|異邦人|이방인}}을 {{윗주|祭物|제물}}로 드리는 그것이 {{윗주|聖靈|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심직하게 하려 하심이라 {{절||17}}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일에 {{윗주|對|대}}하여 자랑하는 것이 있거니와 {{절||18}} 그리스도께서 {{윗주|異邦人|이방인}}들을 {{윗주|順從|순종}}케 하기 {{윗주|爲|위}}하여 나로 말미암아 말과 일이며 {{윗주|表蹟|표적}}과 {{윗주|奇事|기사}}의 {{윗주|能力|능력}}이며 {{윗주|聖靈|성령}}의 {{윗주|能力|능력}}으로 {{윗주|役事|역사}}하신 것 {{윗주|外|외}}에는 내가 {{윗주|敢|감}}히 말하지 아니하노라 {{절||19}} 이 일로 {{윗주|因|인}}하여 내가 예루살렘으로부터 두루 {{윗주|行|행}}하여 일루리곤까지 그리스도의 {{윗주|福音|복음}}을 {{윗주|遍滿|편만}}하게 {{윗주|傳|전}}하였노라 {{절||20}} 또 내가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곳에는 {{윗주|福音|복음}}을 {{윗주|傳|전}}하지 않기로 힘썼노니 이는 남의 터 위에 {{윗주|建築|건축}}하지 아니하려 함이라 {{절||21}} {{윗주|記錄|기록}}된바 {{윗주|主|주}}의 {{윗주|消息|소식}}을 받지 못한 {{윗주|者|자}}들이 볼 것이요 듣지 못한 {{윗주|者|자}}들이 깨달으리라 함과 같으니라 {{절||22}} 그러므로 또한 내가 너희에게 가려 하던 것이 여러{{윗주|番|번}} 막혔더니 {{절||23}} 이제는 이 {{윗주|地方|지방}}에 일할 곳이 없고 여러 해 {{윗주|前|전}}부터 언제든지 서바나로 갈 때에 너희에게 가려는 {{윗주|願|원}}이 있었으니 {{절||24}} 이는 지나가는 길에 너희를 보고 먼저 너희와 {{윗주|交際|교제}}하여 {{윗주|若干|약간}} {{윗주|滿足|만족}}을 받은 {{윗주|後|후}}에 너희의 그리로 보내줌을 바람이라 {{절||25}} 그러나 이제는 내가 {{윗주|聖徒|성도}}를 섬기는 일로 예루살렘에 가노니 {{절||26}} 이는 마게도냐와 아가야 사람들이 예루살렘 {{윗주|聖徒|성도}} {{윗주|中|중}} 가난한 {{윗주|者|자}}들을 {{윗주|爲|위}}하여 기쁘게 얼마를 {{윗주|同情|동정}}하였음이라 {{절||27}} 저희가 기뻐서 하였거니와 또한 저희는 그들에게 빚진 {{윗주|者|자}}니 {{윗주|萬一|만일}} {{윗주|異邦人|이방인}}들이 그들의 {{윗주|神靈|신령}}한 것을 나눠 가졌으면 {{윗주|肉身|육신}}의 것으로 그들을 섬기는 것이 마땅하니라 {{절||28}} 그러므로 내가 이 일을 마치고 이 열매를 저희에게 {{윗주|確證|확증}}한 {{윗주|後|후}}에 너희에게를 지나 서바나로 가리라 {{절||29}} 내가 너희에게 나갈 때에 그리스도의 {{윗주|充滿|충만}}한 {{윗주|祝福|축복}}을 가지고 갈 줄을 아노라 {{절||30}} {{윗주|兄弟|형제}}들아 내가 우리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고 {{윗주|聖靈|성령}}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윗주|勸|권}}하노니 너희 {{윗주|祈禱|기도}}에 나와 힘을 같이하여 나를 {{윗주|爲|위}}하여 하나님께 빌어 {{절||31}} 나로 유대에 {{윗주|順從|순종}}치 아니하는 {{윗주|者|자}}들에게서 {{윗주|救援|구원}}을 받게 하고 또 예루살렘에 {{윗주|對|대}}한 나의 섬기는 일을 {{윗주|聖徒|성도}}들이 받음직하게 하고 {{절||32}} 나로 하나님의 뜻을 좇아 기쁨으로 너희에게 나아가 너희와 함께 {{윗주|便|편}}히 쉬게 하라 {{절||33}} {{윗주|平康|평강}}의 하나님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계실지어다 아멘 == 16장 == {{절|16|}} 내가 겐그레아 {{윗주|敎會|교회}}의 일군으로 있는 우리 {{윗주|姉妹|자매}} 뵈뵈를 너희에게 {{윗주|薦擧|천거}}하노니 {{절||2}} 너희가 {{윗주|主|주}} 안에서 {{윗주|聖徒|성도}}들의 {{윗주|合當|합당}}한 {{윗주|禮節|예절}}로 그를 {{윗주|迎接|영접}}하고 무엇이든지 그에게 {{윗주|所用|소용}}되는 바를 도와 줄찌니 이는 그가 여러 사람과 나의 {{윗주|保護者|보호자}}가 되었음이니라 {{절||3}}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윗주|同役者|동역자}}들인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윗주|問安|문안}}하라 {{절||4}} 저희는 내 목숨을 {{윗주|爲|위}}하여 {{윗주|自己|자기}}의 목이라도 내어놓았나니 나 뿐아니라 {{윗주|異邦人|이방인}}의 모든 {{윗주|敎會|교회}}도 저희에게 {{윗주|感謝|감사}}하느니라 {{절||5}} 또 저의 {{윗주|敎會|교회}}에게도 {{윗주|問安|문안}}하라 나의 사랑하는 에배네도에게 {{윗주|問安|문안}}하라 저는 아시아에서 그리스도께 처음 익은 열매니라 {{절||6}} 너희를 {{윗주|爲|위}}하여 많이 {{윗주|受苦|수고}}한 마리아에게 {{윗주|問安|문안}}하라 {{절||7}} 내 {{윗주|親戚|친척}}이요 나와 함께 갇혔던 안드로니고와 유니아에게 {{윗주|問安|문안}}하라 저희는 {{윗주|使徒|사도}}에게 {{윗주|有名|유명}}히 여김을 받고 또한 나보다 먼저 그리스도 안에 있는{{윗주|者|자}}라 {{절||8}} 또 {{윗주|主|주}} 안에서 내 사랑하는 암블리아에게 {{윗주|問安|문안}}하라 {{절||9}}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윗주|同役者|동역자}}인 우르바노와 나의 사랑하는 스다구에게 {{윗주|問安|문안}}하라 {{절||10}} 그리스도 안에서 {{윗주|認定|인정}}함을 받은 아벨레에게 {{윗주|問安|문안}}하라 아리스도불로의 {{윗주|眷屬|권속}}에게 {{윗주|問安|문안}}하라 {{절||11}} 내 {{윗주|親戚|친척}} 헤로디온에게 {{윗주|問安|문안}}하라 나깃수의 {{윗주|眷屬|권속}} {{윗주|中|중}} {{윗주|主|주}} 안에 있는 {{윗주|者|자}}들에게 {{윗주|問安|문안}}하라 {{절||12}} {{윗주|主|주}} 안에서 {{윗주|受苦|수고}}한 드루배나와 드루보사에게 {{윗주|問安|문안}}하라 {{윗주|主|주}} 안에서 많이 {{윗주|受苦|수고}}하고 사랑하는 버시에게 {{윗주|問安|문안}}하라 {{절||13}} {{윗주|主|주}} 안에서 {{윗주|擇|택}}하심을 입은 루포와 그 어머니에게 {{윗주|問安|문안}}하라 그 어머니는 곧 내 어머니니라 {{절||14}} 아순그리도와 블레곤과 허메와 바드로바와 허마와 저희와 함께 있는 {{윗주|兄弟|형제}}들에게 {{윗주|問安|문안}}하라 {{절||15}} 빌롤로고와 율리아와 또 네레오와 그 {{윗주|姉妹|자매}}와 올름바와 저희와 함께 있는 모든 {{윗주|聖徒|성도}}에게 {{윗주|問安|문안}}하라 {{절||16}} 너희가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윗주|問安|문안}}하라 그리스도의 모든 {{윗주|敎會|교회}}가 다 너희에게 {{윗주|問安|문안}}하느니라 {{절||17}} {{윗주|兄弟|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윗주|勸|권}}하노니 너희 {{윗주|敎訓|교훈}}을 거스려 {{윗주|紛爭|분쟁}}을 일으키고 거치게 하는 {{윗주|者|자}}들을 살피고 저희에게서 떠나라 {{절||18}} 이같은 {{윗주|者|자}}들은 우리 {{윗주|主|주}} 그리스도를 섬기지 아니하고 다만 {{윗주|自己|자기}}의 배만 섬기나니 {{윗주|工巧|공교}}하고 {{윗주|阿諂|아첨}}하는 말로 {{윗주|純眞|순진}}한 {{윗주|者|자}}들의 마음을 {{윗주|迷惑|미혹}}하느니라 {{절||19}} 너희 {{윗주|順從|순종}}함이 모든 사람에게 들리는지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를 {{윗주|因|인}}하여 기뻐하노니 너희가 {{윗주|善|선}}한데 {{윗주|智慧|지혜}}롭고 {{윗주|惡|악}}한데 미련하기를 {{윗주|願|원}}하노라 {{절||20}} {{윗주|平康|평강}}의 하나님께서 {{윗주|速|속}}히 사단을 너희 발 아래서 {{윗주|傷|상}}하게 하시리라 우리 {{윗주|主|주}} 예수의 {{윗주|恩惠|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찌어다 {{절||21}} 나의 {{윗주|同役者|동역자}} 디모데와 나의 {{윗주|親戚|친척}} 누기오와 야손과 소시바더가 너희에게 {{윗주|問安|문안}}하느니라 {{절||22}} 이 {{윗주|便紙|편지}}를 {{윗주|代書|대서}}하는 나 더디오도 {{윗주|主|주}} 안에서 너희에게 {{윗주|問安|문안}}하노라 {{절||23}} 나와 온 {{윗주|敎會|교회}} {{윗주|食主人|식주인}} 가이오도 너희에게 {{윗주|問安|문안}}하고 이 {{윗주|城|성}}의 {{윗주|財務|재무}} 에라스도와 {{윗주|兄弟|형제}} 구아도도 너희에게 {{윗주|問安|문안}}하느니라 {{절||24}} (없음) 어떤 사본(寫本)에, 24 「우리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의 {{윗주|恩惠|은혜}}가 너희 모든 이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이 있음 {{절||25}} 나의 {{윗주|福音|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윗주|傳播|전파}}함은 {{윗주|永世前|영세전}}부터 감취었다가 {{절||26}} 이제는 나타내신바 되었으며 {{윗주|永遠|영원}}하신 하나님의 {{윗주|命|명}}을 좇아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윗주|民族|민족}}으로 믿어 {{윗주|順從|순종}}케 하시려고 알게 하신바 그 {{윗주|秘密|비밀}}의 {{윗주|啓示|계시}}를 좇아 된 것이니 이 {{윗주|福音|복음}}으로 너희를 {{윗주|能|능}}히 {{윗주|堅固|견고}}케 하실 {{절||27}} {{윗주|智慧|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윗주|榮光|영광}}이 {{윗주|世世無窮|세세무궁}}토록 있을찌어다 아멘 pbugfkt8gnmuf7fa6swcwr4h21c7hoq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고린도전서 0 37276 394041 393253 2025-07-02T13:10:55Z Aspere 5453 394041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고린토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로마서|로마서]] |다음 =[[../고린도후서|고린도후서]]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윗주|使徒|사도}}로 부르심을 입은 바울과 및 {{윗주|兄弟|형제}} 소스데네는 {{절||2}}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윗주|敎會|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윗주|聖徒|성도}}라 부르심을 입은 {{윗주|者|자}}들과 또 {{윗주|各處|각처}}에서 우리의 {{윗주|主|주}} 곧 저희와 우리의 {{윗주|主|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윗주|者|자}}들에게 {{절||3}}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윗주|恩惠|은혜}}와 {{윗주|平康|평강}}이 있기를 {{윗주|願|원}}하노라 {{절||4}}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주신 하나님의 {{윗주|恩惠|은혜}}를 {{윗주|因|인}}하여 내가 너희를 {{윗주|爲|위}}하여 {{윗주|恒常|항상}} 하나님께 {{윗주|感謝|감사}}하노니 {{절||5}} 이는 너희가 그의 안에서 모든 일 곧 모든 {{윗주|口辯|구변}}과 모든 {{윗주|知識|지식}}에 {{윗주|豊足|풍족}}하므로 {{절||6}} 그리스도의 {{윗주|證據|증거}}가 너희 {{윗주|中|중}}에 {{윗주|堅固|견고}}케 되어 {{절||7}} 너희가 모든 {{윗주|恩賜|은사}}에 {{윗주|不足|부족}}함이 없이 우리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기다림이라 {{절||8}} {{윗주|主|주}}께서 너희를 우리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윗주|責望|책망}}할 것이 없는 {{윗주|者|자}}로 끝까지 {{윗주|堅固|견고}}케 하시리라 {{절||9}}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윗주|主|주}}로 더불어 {{윗주|交際|교제}}케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 {{절||10}} {{윗주|兄弟|형제}}들아 내가 우리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윗주|勸|권}}하노니 다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윗주|紛爭|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윗주|穩全|온전}}히 {{윗주|合|합}}하라 {{절||11}} 내 {{윗주|兄弟|형제}}들아 글로에의 집 {{윗주|便|편}}으로서 너희에게 {{윗주|對|대}}한 말이 내게 들리니 곧 너희 가운데 {{윗주|紛爭|분쟁}}이 있다는 것이라 {{절||12}} 이는 다름아니라 너희가 {{윗주|各各|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윗주|屬|속}}한 {{윗주|者|자}}라 하는 것이니 {{절||13}} 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뇨 바울이 너희를 {{윗주|爲|위}}하여 {{윗주|十字架|십자가}}에 못 박혔으며 바울의 이름으로 너희가 {{윗주|洗禮|세례}}를 받았느뇨 {{절||14}} 그리스보와 가이오 {{윗주|外|외}}에는 너희 {{윗주|中|중}} 아무에게도 내가 {{윗주|洗禮|세례}}를 주지 아니한 것을 {{윗주|感謝|감사}}하노니 {{절||15}} 이는 아무도 나의 이름으로 {{윗주|洗禮|세례}}를 받았다 말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절||16}} 내가 또한 스데바나 집 사람에게 {{윗주|洗禮|세례}}를 주었고 그 {{윗주|外|외}}에는 다른 아무에게 {{윗주|洗禮|세례}}를 주었는지 알지 못하노라 {{절||17}}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윗주|洗禮|세례}}를 주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윗주|福音|복음}}을 {{윗주|傳|전}}케 하려 하심이니 말의 {{윗주|智慧|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윗주|十字架|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절||18}} {{윗주|十字架|십자가}}의 {{윗주|道|도}}가 {{윗주|滅亡|멸망}}하는 {{윗주|者|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윗주|救援|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윗주|能力|능력}}이라 {{절||19}} {{윗주|記錄|기록}}된바 내가 {{윗주|智慧|지혜}} 있는 {{윗주|者|자}}들의 {{윗주|智慧|지혜}}를 {{윗주|滅|멸}}하고 {{윗주|聰明|총명}}한 {{윗주|者|자}}들의 {{윗주|聰明|총명}}을 {{윗주|廢|폐}}하리라 하였으니 {{절||20}} {{윗주|智慧|지혜}} 있는 {{윗주|者|자}}가 어디 있느뇨 선비가 어디 있느뇨 이 {{윗주|世代|세대}}에 {{윗주|辯士|변사}}가 어디 있느뇨 하나님께서 이 {{윗주|世上|세상}}의 {{윗주|智慧|지혜}}를 미련케 하신 것이 아니뇨 {{절||21}} 하나님의 {{윗주|智慧|지혜}}에 있어서는 이 {{윗주|世上|세상}}이 {{윗주|自己|자기}} {{윗주|智慧|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윗주|故|고}}로 하나님께서 {{윗주|傳道|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윗주|者|자}}들을 {{윗주|救援|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절||22}} 유대{{윗주|人|인}}은 {{윗주|表蹟|표적}}을 {{윗주|求|구}}하고 헬라{{윗주|人|인}}은 {{윗주|智慧|지혜}}를 찾으나 {{절||23}} 우리는 {{윗주|十字架|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윗주|傳|전}}하니 유대{{윗주|人|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윗주|異邦人|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절||24}} 오직 부르심을 입은 {{윗주|者|자}}들에게는 유대{{윗주|人|인}}이나 헬라{{윗주|人|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윗주|能力|능력}}이요 하나님의 {{윗주|智慧|지혜}}니라 {{절||25}}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윗주|智慧|지혜}} 있고 하나님의 {{윗주|弱|약}}한 것이 사람보다 {{윗주|强|강}}하니라 {{절||26}} {{윗주|兄弟|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윗주|肉體|육체}}를 따라 {{윗주|智慧|지혜}} 있는 {{윗주|者|자}}가 많지 아니하며 {{윗주|能|능}}한 {{윗주|者|자}}가 많지 아니하며 {{윗주|門閥|문벌}} 좋은 {{윗주|者|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절||27}} 그러나 하나님께서 {{윗주|世上|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윗주|擇|택}}하사 {{윗주|智慧|지혜}} 있는 {{윗주|者|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윗주|世上|세상}}의 {{윗주|弱|약}}한 것들을 {{윗주|擇|택}}하사 {{윗주|强|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절||28}} 하나님께서 {{윗주|世上|세상}}의 {{윗주|賤|천}}한 것들과 {{윗주|蔑視|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윗주|擇|택}}하사 있는 것들을 {{윗주|廢|폐}}하려 하시나니 {{절||29}} 이는 아무 {{윗주|肉體|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절||30}} 너희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께로서 나와서 우리에게 {{윗주|智慧|지혜}}와 {{윗주|義|의}}로움과 거룩함과 {{윗주|救贖|구속}}함이 되셨으니 {{절||31}} {{윗주|記錄|기록}}된바 자랑하는 {{윗주|者|자}}는 {{윗주|主|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니라 == 2장 == {{절|2|}} {{윗주|兄弟|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윗주|證據|증거}}를 {{윗주|傳|전}}할 때에 말과 {{윗주|智慧|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절||2}} 내가 너희 {{윗주|中|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윗주|十字架|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윗주|外|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윗주|作定|작정}}하였음이라 {{절||3}} 내가 너희 가운데 {{윗주|居|거}}할 때에 {{윗주|弱|약}}하며 두려워하며 {{윗주|甚|심}}히 떨었노라 {{절||4}} 내 말과 내 {{윗주|傳道|전도}}함이 {{윗주|智慧|지혜}}의 {{윗주|勸|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윗주|聖靈|성령}}의 나타남과 {{윗주|能力|능력}}으로 하여 {{절||5}} 너희 믿음이 사람의 {{윗주|智慧|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윗주|能力|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절||6}} 그러나 우리가 {{윗주|穩全|온전}}한 {{윗주|者|자}}들 {{윗주|中|중}}에서 {{윗주|智慧|지혜}}를 말하노니 이는 이 {{윗주|世上|세상}}의 {{윗주|智慧|지혜}}가 아니요 또 이 {{윗주|世上|세상}}의 없어질 {{윗주|官員|관원}}의 {{윗주|智慧|지혜}}도 아니요 {{절||7}} 오직 {{윗주|秘密|비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윗주|智慧|지혜}}를 말하는 것이니 곧 감취었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윗주|榮光|영광}}을 {{윗주|爲|위}}하사 {{윗주|萬歲前|만세전}}에 미리 {{윗주|定|정}}하신 것이라 {{절||8}} 이 {{윗주|智慧|지혜}}는 이 {{윗주|世代|세대}}의 {{윗주|官員|관원}}이 하나도 알지 못하였나니 {{윗주|萬一|만일}} 알았더면 {{윗주|榮光|영광}}의 {{윗주|主|주}}를 {{윗주|十字架|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절||9}} {{윗주|記錄|기록}}된바 하나님이 {{윗주|自己|자기}}를 사랑하는 {{윗주|者|자}}들을 {{윗주|爲|위}}하여 {{윗주|豫備|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절||10}} 오직 하나님이 {{윗주|聖靈|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윗주|聖靈|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윗주|通達|통달}}하시느니라 {{절||11}} 사람의 {{윗주|私情|사정}}을 사람의 속에 있는 {{윗주|靈|영}} {{윗주|外|외}}에는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윗주|私情|사정}}도 하나님의 {{윗주|靈|영}} {{윗주|外|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절||12}} 우리가 {{윗주|世上|세상}}의 {{윗주|靈|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윗주|靈|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윗주|恩惠|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절||1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윗주|智慧|지혜}}의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윗주|聖靈|성령}}의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윗주|神靈|신령}}한 일은 {{윗주|神靈|신령}}한 것으로 {{윗주|分別|분별}}하느니라 {{절||14}} {{윗주|肉|육}}에 {{윗주|屬|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윗주|聖靈|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윗주|靈的|영적}}으로라야 {{윗주|分辨|분변}}함이니라 {{절||15}} {{윗주|神靈|신령}}한 {{윗주|者|자}}는 모든 것을 {{윗주|判斷|판단}}하나 {{윗주|自己|자기}}는 아무에게도 {{윗주|判斷|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절||16}} 누가 {{윗주|主|주}}의 마음을 알아서 {{윗주|主|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 3장 == {{절|3|}} {{윗주|兄弟|형제}}들아 내가 {{윗주|神靈|신령}}한 {{윗주|者|자}}들을 {{윗주|對|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윗주|肉身|육신}}에 {{윗주|屬|속}}한 {{윗주|者|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윗주|對|대}}함과 같이 하노라 {{절||2}}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윗주|堪當|감당}}치 못하였음이거니와 {{윗주|只今|지금}}도 못하리라 {{절||3}} 너희가 아직도 {{윗주|肉身|육신}}에 {{윗주|屬|속}}한 {{윗주|者|자}}로다 너희 가운데 {{윗주|猜忌|시기}}와 {{윗주|紛爭|분쟁}}이 있으니 어찌 {{윗주|肉身|육신}}에 {{윗주|屬|속}}하여 사람을 따라 {{윗주|行|행}}함이 아니리요 {{절||4}} 어떤이는 말하되 나는 바울에게라 하고 다른이는 나는 아볼로에게라 하니 너희가 사람이 아니리요 {{절||5}} 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뇨 저희는 {{윗주|主|주}}께서 {{윗주|各各|각각}} 주신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윗주|使役者|사역자}}들이니라 {{절||6}}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셨나니 {{절||7}} 그런즉 심는 이나 물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 뿐이니라 {{절||8}} 심는 이와 물주는 이가 {{윗주|一般|일반}}이나 {{윗주|各各|각각}} {{윗주|自己|자기}}의 일하는대로 {{윗주|自己|자기}}의 {{윗주|賞|상}}을 받으리라 {{절||9}} 우리는 하나님의 {{윗주|同役者|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절||10}} 내게 주신 하나님의 {{윗주|恩惠|은혜}}를 따라 내가 {{윗주|智慧|지혜}}로운 {{윗주|建築者|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윗주|各各|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우기를 {{윗주|操心|조심}}할지니라 {{절||11}} 이 닦아 둔 것 {{윗주|外|외}}에 {{윗주|能|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윗주|者|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절||12}} {{윗주|萬一|만일}} 누구든지 {{윗주|金|금}}이나 {{윗주|銀|은}}이나 {{윗주|寶石|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절||13}} {{윗주|各各|각각}} {{윗주|功力|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윗주|功力|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윗주|各|각}} 사람의 {{윗주|功力|공력}}이 어떠한 것을 {{윗주|試驗|시험}}할 것임이니라 {{절||14}} {{윗주|萬一|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윗주|功力|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윗주|賞|상}}을 받고 {{절||15}} 누구든지 {{윗주|功力|공력}}이 불타면 {{윗주|害|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윗주|自己|자기}}는 {{윗주|救援|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 {{절||16}} 너희가 하나님의 {{윗주|聖殿|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윗주|聖靈|성령}}이 너희 안에 {{윗주|居|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절||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윗주|聖殿|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윗주|滅|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윗주|聖殿|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절||18}} 아무도 {{윗주|自己|자기}}를 속이지 말라 너희 {{윗주|中|중}}에 누구든지 이 {{윗주|世上|세상}}에서 {{윗주|智慧|지혜}} 있는 줄로 생각하거든 미련한 {{윗주|者|자}}가 되어라 그리하여야 {{윗주|智慧|지혜}}로운 {{윗주|者|자}}가 되리라 {{절||19}} 이 {{윗주|世上|세상}} {{윗주|智慧|지혜}}는 하나님께 미련한 것이니 {{윗주|記錄|기록}}된바 {{윗주|智慧|지혜}} 있는 {{윗주|者|자}}들로 하여금 {{윗주|自己|자기}} {{윗주|詭譎|궤휼}}에 빠지게 하시는 이라 하였고 {{절||20}} 또 {{윗주|主|주}}께서 {{윗주|智慧|지혜}} 있는 {{윗주|者|자}}들의 생각을 헛것으로 아신다 하셨느니라 {{절||21}} 그런즉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 {{윗주|萬物|만물}}이 다 너희 것임이라 {{절||22}} 바울이나 아볼로나 게바나 {{윗주|世界|세계}}나 {{윗주|生命|생명}}이나 {{윗주|死亡|사망}}이나 {{윗주|只今|지금}} 것이나 {{윗주|將來|장래}} 것이나 다 너희의 것이요 {{절||23}}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 == 4장 == {{절|4|}}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군이요 하나님의 {{윗주|秘密|비밀}}을 맡은 {{윗주|者|자}}로 여길지어다 {{절||2}} 그리고 맡은 {{윗주|者|자}}들에게 {{윗주|求|구}}할 것은 {{윗주|忠誠|충성}}이니라 {{절||3}} 너희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윗주|判斷|판단}} 받는 것이 내게는 매우 작은 일이라 나도 나를 {{윗주|判斷|판단}}치 아니하노니 {{절||4}} 내가 {{윗주|自責|자책}}할 아무 것도 깨닫지 못하나 그러나 이를 {{윗주|因|인}}하여 {{윗주|義|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노라 다만 나를 {{윗주|判斷|판단}}하실 이는 {{윗주|主|주}}시니라 {{절||5}}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윗주|前|전}} 곧 {{윗주|主|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윗주|判斷|판단}}치 말라 그가 어두움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윗주|各|각}} 사람에게 하나님께로부터 {{윗주|稱讚|칭찬}}이 있으리라 {{절||6}} {{윗주|兄弟|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윗주|爲|위}}하여 이 일에 나와 아볼로를 가지고 {{윗주|本|본}}을 보였으니 이는 너희로 하여금 {{윗주|記錄|기록}}한 말씀 밖에 넘어가지 말라 한 것을 우리에게서 배워 서로 {{윗주|對敵|대적}}하여 {{윗주|驕慢|교만}}한 마음을 먹지 말게하려 함이라 {{절||7}} 누가 너를 {{윗주|區別|구별}}하였느뇨 네게 있는 것 {{윗주|中|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뇨 네가 받았은즉 어찌하여 받지 아니한 것 같이 자랑하느뇨 {{절||8}} 너희가 이미 배부르며 이미 {{윗주|富饒|부요}}하며 우리 없이 {{윗주|王|왕}}노릇 하였도다 우리가 너희와 함께 {{윗주|王|왕}}노릇 하기 {{윗주|爲|위}}하여 참으로 너희의 {{윗주|王|왕}}노릇 하기를 {{윗주|願|원}}하노라 {{절||9}} 내가 생각건대 하나님이 {{윗주|使徒|사도}}인 우리를 죽이기로 {{윗주|作定|작정}}한 {{윗주|者|자}} 같이 {{윗주|微末|미말}}에 두셨으매 우리는 {{윗주|世界|세계}} 곧 {{윗주|天使|천사}}와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노라 {{절||10}} 우리는 그리스도의 {{윗주|緣故|연고}}로 미련하되 너희는 그리스도 안에서 {{윗주|智慧|지혜}}롭고 우리는 {{윗주|弱|약}}하되 너희는 {{윗주|强|강}}하고 너희는 {{윗주|尊貴|존귀}}하되 우리는 {{윗주|卑賤|비천}}하여 {{절||11}} 바로 이 {{윗주|時間|시간}}까지 우리가 주리고 목마르며 헐벗고 매맞으며 {{윗주|定處|정처}}가 없고 {{절||12}} 또 {{윗주|受苦|수고}}하여 {{윗주|親|친}}히 손으로 일을 하며 후욕을 {{윗주|當|당}}한즉 {{윗주|祝福|축복}}하고 {{윗주|逼迫|핍박}}을 {{윗주|當|당}}한즉 참고 {{절||13}} {{윗주|誹謗|비방}}을 {{윗주|當|당}}한즉 {{윗주|勸勉|권면}}하니 우리가 {{윗주|至今|지금}}까지 {{윗주|世上|세상}}의 더러운 것과 {{윗주|萬物|만물}}의 찌끼 같이 되었도다 {{절||14}}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려고 이것을 쓰는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내 사랑하는 {{윗주|子女|자녀}} 같이 {{윗주|勸|권}}하려 하는 것이라 {{절||15}} 그리스도 안에서 {{윗주|一萬|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비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윗주|福音|복음}}으로써 내가 너희를 낳았음이라 {{절||16}}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윗주|勸|권}}하노니 너희는 나를 {{윗주|本|본}}받는 {{윗주|者|자}} 되라 {{절||17}} 이를 {{윗주|因|인}}하여 내가 {{윗주|主|주}} 안에서 내 사랑하고 {{윗주|信實|신실}}한 아들 디모데를 너희에게 보내었노니 저가 너희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윗주|行事|행사}} 곧 내가 {{윗주|各處|각처}} {{윗주|各|각}} {{윗주|敎會|교회}}에서 가르치는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절||18}} 어떤이들은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지 아니할 것 같이 스스로 {{윗주|驕慢|교만}}하여졌으나 {{절||19}} 그러나 {{윗주|主|주}}께서 {{윗주|許諾|허락}}하시면 내가 너희에게 {{윗주|速|속}}히 나아가서 {{윗주|驕慢|교만}}한 {{윗주|者|자}}의 말을 알아 볼것이 아니라 오직 그 {{윗주|能力|능력}}을 알아 보겠노니 {{절||20}}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윗주|能力|능력}}에 있음이라 {{절||21}} 너희가 무엇을 {{윗주|願|원}}하느냐 내가 매를 가지고 너희에게 나아가랴 사랑과 {{윗주|溫柔|온유}}한 마음으로 나아가랴 == 5장 == {{절|5|}} 너희 {{윗주|中|중}}에 {{윗주|甚至於|심지어}} {{윗주|淫行|음행}}이 있다 함을 들으니 이런 {{윗주|淫行|음행}}은 {{윗주|異邦人|이방인}} {{윗주|中|중}}에라도 없는 것이라 누가 그 아비의 아내를 {{윗주|取|취}}하였다 하는도다 {{절||2}} 그리하고도 너희가 오히려 {{윗주|驕慢|교만}}하여져서 어찌하여 {{윗주|痛恨|통한}}히 여기지 아니하고 그 일 {{윗주|行|행}}한 {{윗주|者|자}}를 너희 {{윗주|中|중}}에서 물리치지 아니하였느냐 {{절||3}} 내가 {{윗주|實|실}}로 몸으로는 떠나 있으나 {{윗주|靈|영}}으로는 함께 있어서 거기 있는 것 같이 이 일 {{윗주|行|행}}한 {{윗주|者|자}}를 이미 {{윗주|判斷|판단}}하였노라 {{절||4}} {{윗주|主|주}} 예수의 이름으로 너희가 내 {{윗주|靈|영}}과 함께 모여서 우리 {{윗주|主|주}} 예수의 {{윗주|能力|능력}}으로 {{절||5}} 이런 {{윗주|者|자}}를 사단에게 내어주었으니 이는 {{윗주|肉身|육신}}은 {{윗주|滅|멸}}하고 {{윗주|靈|영}}은 {{윗주|主|주}} 예수의 날에 {{윗주|救援|구원}} 얻게 하려 함이라 {{절||6}} 너희의 자랑하는 것이 옳지 아니하도다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절||7}} 너희는 누룩 없는 {{윗주|者|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윗주|爲|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어버리라 우리의 {{윗주|逾越節|유월절}} {{윗주|羊|양}} 곧 그리스도께서 {{윗주|犧牲|희생}}이 되셨느니라 {{절||8}} 이러므로 우리가 {{윗주|名節|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도 말고 {{윗주|怪惡|괴악}}하고 {{윗주|惡毒|악독}}한 누룩도 말고 오직 {{윗주|純全|순전}}함과 {{윗주|眞實|진실}}함의 누룩 없는 떡으로 하자 {{절||9}} 내가 너희에게 쓴 것에 {{윗주|淫行|음행}}하는 {{윗주|者|자}}들을 사귀지 말라 하였거니와 {{절||10}} 이 말은 이 {{윗주|世上|세상}}의 {{윗주|淫行|음행}}하는 {{윗주|者|자}}들이나 {{윗주|貪|탐}}하는 {{윗주|者|자}}들과 {{윗주|討索|토색}}하는 {{윗주|者|자}}들이나 {{윗주|偶像|우상}} {{윗주|崇拜|숭배}}하는 {{윗주|者|자}}들을 도무지 사귀지 말라 하는 것이 아니니 {{윗주|萬一|만일}} 그리 하려면 {{윗주|世上|세상}} 밖으로 나가야 할것이라 {{절||11}} 이제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윗주|萬一|만일}} 어떤 {{윗주|兄弟|형제}}라 일컫는 {{윗주|者|자}}가 {{윗주|淫行|음행}}하거나 탐람하거나 {{윗주|偶像|우상}} {{윗주|崇拜|숭배}}를 하거나 후욕하거나 술 {{윗주|醉|취}}하거나 {{윗주|討索|토색}}하거든 사귀지도 말고 그런 {{윗주|者|자}}와는 함께 먹지도 말라 함이라 {{절||12}} {{윗주|外人|외인}}들을 {{윗주|判斷|판단}}하는데 내게 무슨 {{윗주|相關|상관}}이 있으리요마는 {{윗주|敎中|교중}} 사람들이야 너희가 {{윗주|判斷|판단}}치 아니하랴 {{절||13}} {{윗주|外人|외인}}들은 하나님이 {{윗주|判斷|판단}}하시려니와 이 {{윗주|惡|악}}한 사람은 너희 {{윗주|中|중}}에서 내어 쫓으라 == 6장 == {{절|6|}} 너희 {{윗주|中|중}}에 누가 다른이로 더불어 일이 있는데 구태여 {{윗주|不義|불의}}한 {{윗주|者|자}}들 앞에서 {{윗주|訟事|송사}}하고 {{윗주|聖徒|성도}} 앞에서 하지 아니하느냐 {{절||2}} {{윗주|聖徒|성도}}가 {{윗주|世上|세상}}을 {{윗주|判斷|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윗주|世上|세상}}도 너희에게 {{윗주|判斷|판단}}을 받겠거든 {{윗주|至極|지극}}히 작은 일 {{윗주|判斷|판단}}하기를 {{윗주|堪當|감당}}치 못하겠느냐 {{절||3}} 우리가 {{윗주|天使|천사}}를 {{윗주|判斷|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그러하거든 하물며 {{윗주|世上|세상}} 일이랴 {{절||4}} 그런즉 너희가 {{윗주|世上|세상}} {{윗주|事件|사건}}이 있을 때에 {{윗주|敎會|교회}}에서 {{윗주|輕|경}}히 여김을 받는 {{윗주|者|자}}들을 세우느냐 {{절||5}}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려 하여 이 말을 하노니 너희 가운데 그 {{윗주|兄弟間|형제간}} 일을 {{윗주|判斷|판단}}할만한 {{윗주|智慧|지혜}} 있는 {{윗주|者|자}}가 이같이 하나도 없느냐 {{절||6}} {{윗주|兄弟|형제}}가 {{윗주|兄弟|형제}}로 더불어 {{윗주|訟事|송사}}할 뿐더러 믿지 아니하는 {{윗주|者|자}}들 앞에서 하느냐 {{절||7}} 너희가 {{윗주|彼此|피차}} {{윗주|訟事|송사}}함으로 너희 가운데 이미 {{윗주|宛然|완연}}한 허물이 있나니 차라리 {{윗주|不義|불의}}를 {{윗주|當|당}}하는 것이 낫지 아니하며 차라리 속는 것이 낫지 아니하냐 {{절||8}} 너희는 {{윗주|不義|불의}}를 {{윗주|行|행}}하고 속이는구나 저는 너희 {{윗주|兄弟|형제}}로다 {{절||9}} {{윗주|不義|불의}}한 {{윗주|者|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윗주|遺業|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윗주|迷惑|미혹}}을 받지 말라 {{윗주|淫亂|음란}}하는 {{윗주|者|자}}나 {{윗주|偶像|우상}} {{윗주|崇拜|숭배}}하는 {{윗주|者|자}}나 {{윗주|姦淫|간음}} 하는 {{윗주|者|자}}나 {{윗주|貪色|탐색}}하는 {{윗주|者|자}}나 {{윗주|男色|남색}}하는 {{윗주|者|자}}나 {{절||10}} {{윗주|盜賊|도적}}이나 탐람하는 {{윗주|者|자}}나 술 {{윗주|醉|취}}하는 {{윗주|者|자}}나 후욕하는 {{윗주|者|자}}나 {{윗주|討索|토색}}하는 {{윗주|者|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윗주|遺業|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절||11}} 너희 {{윗주|中|중}}에 이와 같은 {{윗주|者|자}}들이 있더니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윗주|聖靈|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윗주|義|의}}롭다 하심을 얻었느니라 {{절||12}} 모든 것이 내게 {{윗주|可|가}}하나 다 {{윗주|有益|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내게 {{윗주|可|가}}하나 내가 아무에게든지 {{윗주|制裁|제재}}를 받지 아니하리라 {{절||13}} {{윗주|食物|식물}}은 배를 {{윗주|爲|위}}하고 배는 {{윗주|食物|식물}}을 {{윗주|爲|위}}하나 하나님이 이것 저것 다 {{윗주|廢|폐}}하시리라 몸은 {{윗주|淫亂|음란}}을 {{윗주|爲|위}}하지 않고 오직 {{윗주|主|주}}를 {{윗주|爲|위}}하며 {{윗주|主|주}}는 몸을 {{윗주|爲|위}}하시느니라 {{절||14}} 하나님이 {{윗주|主|주}}를 다시 살리셨고 또한 그의 {{윗주|權能|권능}}으로 우리를 다시 살리시리라 {{절||15}} 너희 몸이 그리스도의 {{윗주|肢體|지체}}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내가 그리스도의 {{윗주|肢體|지체}}를 가지고 {{윗주|娼妓|창기}}의 {{윗주|肢體|지체}}를 만들겠느냐 {{윗주|決|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절||16}} {{윗주|娼妓|창기}}와 {{윗주|合|합}}하는 {{윗주|者|자}}는 저와 한 몸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일렀으되 둘이 한 {{윗주|肉體|육체}}가 된다 하셨나니 {{절||17}} {{윗주|主|주}}와 {{윗주|合|합}}하는 {{윗주|者|자}}는 한 {{윗주|靈|영}}이니라 {{절||18}} {{윗주|淫行|음행}}을 {{윗주|避|피}}하라 사람이 {{윗주|犯|범}}하는 {{윗주|罪|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윗주|淫行|음행}}하는 {{윗주|者|자}}는 {{윗주|自己|자기}} 몸에게 {{윗주|罪|죄}}를 {{윗주|犯|범}}하느니라 {{절||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윗주|聖靈|성령}}의 {{윗주|前|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절||20}}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윗주|榮光|영광}}을 돌리라 == 7장 == {{절|7|}} 너희의 쓴 말에 {{윗주|對|대}}하여는 {{윗주|男子|남자}}가 {{윗주|女子|여자}}를 가까이 아니함이 좋으나 {{절||2}} {{윗주|淫行|음행}}의 {{윗주|緣故|연고}}로 {{윗주|男子|남자}}마다 {{윗주|自己|자기}} 아내를 두고 {{윗주|女子|여자}}마다 {{윗주|自己|자기}} {{윗주|男便|남편}}을 두라 {{절||3}} {{윗주|男便|남편}}은 그 아내에게 {{윗주|對|대}}한 {{윗주|義務|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 {{윗주|男便|남편}}에게 그렇게 할지라 {{절||4}} 아내가 {{윗주|自己|자기}} 몸을 {{윗주|主掌|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윗주|男便|남편}}이 하며 {{윗주|男便|남편}}도 이와 같이 {{윗주|自己|자기}} 몸을 {{윗주|主掌|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아내가 하나니 {{절||5}} 서로 {{윗주|分房|분방}}하지 말라 다만 {{윗주|祈禱|기도}}할 틈을 얻기 {{윗주|爲|위}}하여 {{윗주|合意上|합의상}} 얼마 동안은 하되 다시 {{윗주|合|합}}하라 이는 너희의 {{윗주|節制|절제}} 못함을 {{윗주|因|인}}하여 사단으로 너희를 {{윗주|試驗|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절||6}} 그러나 내가 이 말을 함은 {{윗주|權道|권도}}요 {{윗주|命令|명령}}은 아니라 {{절||7}} 나는 모든 사람이 나와 같기를 {{윗주|願|원}}하노라 그러나 {{윗주|各各|각각}} 하나님께 받은 {{윗주|自己|자기}}의 {{윗주|恩賜|은사}}가 있으니 하나는 이러하고 하나는 저러하니라 {{절||8}} 내가 {{윗주|婚姻|혼인}}하지 아니한 {{윗주|者|자}}들과 및 {{윗주|寡婦|과부}}들에게 이르노니 나와 같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절||9}} {{윗주|萬一|만일}} {{윗주|節制|절제}}할 수 없거든 {{윗주|婚姻|혼인}}하라 {{윗주|情慾|정욕}}이 불같이 타는 것보다 {{윗주|婚姻|혼인}}하는 것이 나으니라 {{절||10}} {{윗주|婚姻|혼인}}한 {{윗주|者|자}}들에게 내가 {{윗주|命|명}}하노니 ({{윗주|命|명}}하는 {{윗주|者|자}}는 내가 아니요 {{윗주|主|주}}시라) {{윗주|女子|여자}}는 {{윗주|男便|남편}}에게서 갈리지 말고 {{절||11}} ({{윗주|萬一|만일}} 갈릴지라도 그냥 지내든지 다시 그 {{윗주|男便|남편}}과 {{윗주|和合|화합}}하든지 하라) {{윗주|男便|남편}}도 아내를 버리지 말라 {{절||12}} 그 남은 사람들에게 내가 말하노니 (이는 {{윗주|主|주}}의 {{윗주|命令|명령}}이 아니라) {{윗주|萬一|만일}} 어떤 {{윗주|兄弟|형제}}에게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있어 {{윗주|男便|남편}}과 함께 살기를 좋아하거든 저를 버리지 말며 {{절||13}} 어떤 {{윗주|女子|여자}}에게 믿지 아니하는 {{윗주|男便|남편}}이 있어 아내와 함께 살기를 좋아하거든 그 {{윗주|男便|남편}}을 버리지 말라 {{절||14}} 믿지 아니하는 {{윗주|男便|남편}}이 아내로 {{윗주|因|인}}하여 거룩하게 되고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윗주|男便|남편}}으로 {{윗주|因|인}}하여 거룩하게 되나니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 {{윗주|子女|자녀}}도 깨끗지 못하니라 그러나 이제 거룩하니라 {{절||15}} {{윗주|或|혹}} 믿지 아니하는 {{윗주|者|자}}가 갈리거든 갈리게 하라 {{윗주|兄弟|형제}}나 {{윗주|姉妹|자매}}나 이런 일에 {{윗주|拘束|구속}} 받을 것이 없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은 {{윗주|和平|화평}} {{윗주|中|중}}에서 너희를 부르셨느니라 {{절||16}} 아내된 {{윗주|者|자}}여 네가 {{윗주|男便|남편}}을 {{윗주|救援|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며 {{윗주|男便|남편}}된 {{윗주|者|자}}여 네가 네 아내를 {{윗주|救援|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리요 {{절||17}} 오직 {{윗주|主|주}}께서 {{윗주|各|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대로 하나님이 {{윗주|各|각}} 사람을 부르신 그대로 {{윗주|行|행}}하라 내가 모든 {{윗주|敎會|교회}}에서 이와 같이 {{윗주|命|명}}하노라 {{절||18}} {{윗주|割禮者|할례자}}로 부르심을 받은 {{윗주|者|자}}가 있느냐 {{윗주|無割禮者|무할례자}}가 되지 말며 {{윗주|無割禮者|무할례자}}로 부르심을 받은 {{윗주|者|자}}가 있느냐 {{윗주|割禮|할례}}를 받지 말라 {{절||19}} {{윗주|割禮|할례}} 받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요 {{윗주|割禮|할례}} 받지 아니하는 것도 아무것도 아니로되 오직 하나님의 {{윗주|誡命|계명}}을 지킬 따름이니라 {{절||20}} {{윗주|各|각}} 사람이 부르심을 받은 그 부르심 그대로 지내라 {{절||21}} 네가 종으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았느냐 {{윗주|念慮|염려}}하지 말라 그러나 {{윗주|自由|자유}}할 수 있거든 차라리 {{윗주|使用|사용}}하라 {{절||22}} {{윗주|主|주}}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윗주|者|자}}는 종이라도 {{윗주|主|주}}께 {{윗주|屬|속}}한 {{윗주|自由者|자유자}}요 또 이와 같이 {{윗주|自由者|자유자}}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은 {{윗주|者|자}}는 그리스도의 종이니라 {{절||23}} 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 {{절||24}} {{윗주|兄弟|형제}}들아 {{윗주|各各|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과 함께 {{윗주|居|거}}하라 {{절||25}} {{윗주|處女|처녀}}에 {{윗주|對|대}}하여는 내가 {{윗주|主|주}}께 받은 {{윗주|誡命|계명}}이 없으되 {{윗주|主|주}}의 {{윗주|慈悲|자비}}하심을 받아서 {{윗주|忠誠|충성}}된 {{윗주|者|자}}가 되어 {{윗주|意見|의견}}을 {{윗주|告|고}}하노니 {{절||26}} 내 생각에는 이것이 좋으니 곧 {{윗주|臨迫|임박}}한 {{윗주|患難|환난}}을 {{윗주|因|인}}하여 사람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절||27}} 네가 아내에게 매였느냐 놓이기를 {{윗주|求|구}}하지 말며 아내에게서 놓였느냐 아내를 {{윗주|求|구}}하지 말라 {{절||28}} 그러나 장가 가도 {{윗주|罪|죄}} 짓는 것이 아니요 {{윗주|處女|처녀}}가 시집 가도 {{윗주|罪|죄}} 짓는 것이 아니로되 이런 이들은 {{윗주|肉身|육신}}에 {{윗주|苦難|고난}}이 있으리니 나는 너희를 아끼노라 {{절||29}} {{윗주|兄弟|형제}}들아 내가 이 말을 하노니 때가 {{윗주|短縮|단축}}하여진{{윗주|故|고}}로 이 {{윗주|後|후}}부터 아내 있는 {{윗주|者|자}}들은 없는 {{윗주|者|자}} 같이 하며 {{절||30}} 우는 {{윗주|者|자}}들은 울지 않는 {{윗주|者|자}} 같이 하며 기쁜 {{윗주|者|자}}들은 기쁘지 않은 {{윗주|者|자}} 같이 하며 {{윗주|賣買|매매}}하는 {{윗주|者|자}}들은 없는 {{윗주|者|자}} 같이 하며 {{절||31}} {{윗주|世上|세상}} {{윗주|物件|물건}}을 쓰는 {{윗주|者|자}}들은 다 쓰지 못하는 {{윗주|者|자}} 같이 하라 이 {{윗주|世上|세상}}의 {{윗주|形跡|형적}}은 지나감이니라 {{절||32}} 너희가 {{윗주|念慮|염려}} 없기를 {{윗주|願|원}}하노라 장가 가지 않은 {{윗주|者|자}}는 {{윗주|主|주}}의 일을 {{윗주|念慮|염려}}하여 어찌하여야 {{윗주|主|주}}를 기쁘시게 할꼬 하되 {{절||33}} 장가 간 {{윗주|者|자}}는 {{윗주|世上|세상}} 일을 {{윗주|念慮|염려}}하여 어찌하여야 아내를 기쁘게 할꼬 하여 마음이 나누이며 {{절||34}} 시집 가지 않은 {{윗주|者|자}}와 {{윗주|處女|처녀}}는 {{윗주|主|주}}의 일을 {{윗주|念慮|염려}}하여 몸과 {{윗주|靈|영}}을 다 거룩하게 하려 하되 시집 간 {{윗주|者|자}}는 {{윗주|世上|세상}} 일을 {{윗주|念慮|염려}}하여 어찌하여야 {{윗주|男便|남편}}을 기쁘게 할꼬 하느니라 {{절||35}} 내가 이것을 말함은 너희의 {{윗주|有益|유익}}을 {{윗주|爲|위}}함이요 너희에게 올무를 놓으려 함이 아니니 오직 너희로 하여금 {{윗주|理致|이치}}에 {{윗주|合|합}}하게 하여 {{윗주|紛擾|분요}}함이 없이 {{윗주|主|주}}를 섬기게 하려 함이라 {{절||36}} 누가 {{윗주|自己|자기}}의 {{윗주|處女|처녀}} 딸에 {{윗주|對|대}}한 일이 {{윗주|理致|이치}}에 {{윗주|合當|합당}}치 못한 줄로 생각할 때에 {{윗주|婚期|혼기}}도 지나고 그같이 할 {{윗주|必要|필요}}가 있거든 마음대로 하라 이것은 {{윗주|罪|죄}} 짓는 것이 아니니 {{윗주|婚姻|혼인}}하게 하라 {{절||37}} 그러나 그 마음을 굳게 하고 또 {{윗주|不得已|부득이}}한 일도 없고 {{윗주|自己|자기}} 뜻대로 할 {{윗주|權利|권리}}가 있어서 그 {{윗주|處女|처녀}} 딸을 머물러 두기로 마음에 {{윗주|作定|작정}}하여도 잘하는 것이니라 {{절||38}} 그러므로 {{윗주|處女|처녀}} 딸을 시집 보내는 {{윗주|者|자}}도 잘하거니와 시집 보내지 아니하는 {{윗주|者|자}}가 더 잘하는 것이니라 {{절||39}} 아내가 그 {{윗주|男便|남편}}이 살 동안에 매여 있다가 {{윗주|男便|남편}}이 죽으면 {{윗주|自由|자유}}하여 {{윗주|自己|자기}} 뜻대로 시집 갈 것이나 {{윗주|主|주}} 안에서만 할 것이니라 {{절||40}} 그러나 내 뜻에는 그냥 지내는 것이 더욱 {{윗주|福|복}}이 있으리로다 나도 또한 하나님의 {{윗주|靈|영}}을 받은 줄로 생각하노라 == 8장 == {{절|8|}} {{윗주|偶像|우상}}의 {{윗주|祭物|제물}}에 {{윗주|對|대}}하여는 우리가 다 {{윗주|知識|지식}}이 있는 줄을 아나 {{윗주|知識|지식}}은 {{윗주|驕慢|교만}}하게 하며 사랑은 {{윗주|德|덕}}을 세우나니 {{절||2}} {{윗주|萬一|만일}} 누구든지 무엇을 아는 줄로 생각하면 아직도 마땅히 알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 {{절||3}} 또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면 이 사람은 하나님의 아시는바 되었느니라 {{절||4}} 그러므로 {{윗주|偶像|우상}}의 {{윗주|祭物|제물}} 먹는 일에 {{윗주|對|대}}하여는 우리가 {{윗주|偶像|우상}}은 {{윗주|世上|세상}}에 아무 것도 아니며 또한 하나님은 한분 밖에 없는줄 아노라 {{절||5}} 비록 하늘에나 땅에나 {{윗주|神|신}}이라 {{윗주|稱|칭}}하는 {{윗주|者|자}}가 있어 많은 {{윗주|神|신}}과 많은 {{윗주|主|주}}가 있으나 {{절||6}} 그러나 우리에게는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시니 {{윗주|萬物|만물}}이 그에게서 났고 우리도 그를 {{윗주|爲|위}}하여 또한 한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니 {{윗주|萬物|만물}}이 그로 말미암고 우리도 그로 말미암았느니라 {{절||7}} 그러나 이 {{윗주|知識|지식}}은 사람마다 가지지 못하여 어떤이들은 {{윗주|至今|지금}}까지 {{윗주|偶像|우상}}에 {{윗주|對|대}}한 {{윗주|習慣|습관}}이 있어 {{윗주|偶像|우상}}의 {{윗주|祭物|제물}}로 알고 먹는{{윗주|故|고}}로 그들의 {{윗주|良心|양심}}이 {{윗주|弱|약}}하여지고 더러워지느니라 {{절||8}} {{윗주|食物|식물}}은 우리를 하나님 앞에 세우지 못하나니 우리가 먹지 아니하여도 {{윗주|不足|부족}}함이 없고 먹어도 {{윗주|豊盛|풍성}}}함이 없으리라 {{절||9}} 그런즉 너희 {{윗주|自由|자유}}함이 {{윗주|弱|약}}한 {{윗주|者|자}}들에게 거치는 것이 되지 않도록 {{윗주|操心|조심}}하라 {{절||10}} {{윗주|知識|지식}} 있는 네가 {{윗주|偶像|우상}}의 집에 앉아 먹는 것을 누구든지 보면 그 {{윗주|弱|약}}한 {{윗주|者|자}}들의 {{윗주|良心|양심}}이 {{윗주|膽力|담력}}을 얻어 어찌 {{윗주|偶像|우상}}의 {{윗주|祭物|제물}}을 먹게 되지 않겠느냐 {{절||11}} 그러면 네 {{윗주|知識|지식}}으로 그 {{윗주|弱|약}}한 {{윗주|者|자}}가 {{윗주|滅亡|멸망}}하나니 그는 그리스도께서 {{윗주|爲|위}}하여 죽으신 {{윗주|兄弟|형제}}라 {{절||12}} 이같이 너희가 {{윗주|兄弟|형제}}에게 {{윗주|罪|죄}}를 지어 그 {{윗주|弱|약}}한 {{윗주|良心|양심}}을 {{윗주|傷|상}}하게 하는 것이 곧 그리스도에게 {{윗주|罪|죄}}를 짓는 것이니라 {{절||13}} 그러므로 {{윗주|萬一|만일}} {{윗주|食物|식물}}이 내 {{윗주|兄弟|형제}}로 {{윗주|失足|실족}}케 하면 나는 {{윗주|永遠|영원}}히 고기를 먹지 아니하여 내 {{윗주|兄弟|형제}}를 {{윗주|失足|실족}}치 않게 하리라 == 9장 == {{절|9|}} 내가 {{윗주|自由者|자유자}}가 아니냐 {{윗주|使徒|사도}}가 아니냐 예수 우리 {{윗주|主|주}}를 보지 못하였느냐 {{윗주|主|주}} 안에서 {{윗주|行|행}}한 나의 일이 너희가 아니냐 {{절||2}} 다른 사람들에게는 내가 {{윗주|使徒|사도}}가 아닐지라도 너희에게는 {{윗주|使徒|사도}}니 나의 {{윗주|使徒|사도}} 됨을 {{윗주|主|주}} 안에서 {{윗주|印|인}}친 것이 너희라 {{절||3}} 나를 {{윗주|詰問|힐문}}하는 {{윗주|者|자}}들에게 {{윗주|發明|발명}}할 것이 이것이니 {{절||4}} 우리가 먹고 마시는 {{윗주|權|권}}이 없겠느냐 {{절||5}} 우리가 다른 {{윗주|使徒|사도}}들과 {{윗주|主|주}}의 {{윗주|兄弟|형제}}들과 게바와 같이 {{윗주|姉妹|자매}} 된 아내를 데리고 다닐 {{윗주|權|권}}이 없겠느냐 {{절||6}} 어찌 나와 바나바만 일하지 아니할 {{윗주|權|권}}이 없겠느냐 {{절||7}} 누가 {{윗주|自備糧|자비량}}하고 {{윗주|兵丁|병정}}을 다니겠느냐 누가 {{윗주|葡萄|포도}}를 심고 그 {{윗주|實果|실과}}를 먹지 않겠느냐 누가 {{윗주|羊|양}}떼를 기르고 그 {{윗주|羊|양}}떼의 젖을 먹지 않겠느냐 {{절||8}} 내가 사람의 {{윗주|例|예}}대로 이것을 말하느냐 {{윗주|律法|율법}}도 이것을 말하지 아니하느냐 {{절||9}} 모세 {{윗주|律法|율법}}에 {{윗주|穀食|곡식}}을 밟아 떠는 소에게 {{윗주|網|망}}을 씌우지 말라 {{윗주|記錄|기록}}하였으니 하나님께서 어찌 소들을 {{윗주|爲|위}}하여 {{윗주|念慮|염려}}하심이냐 {{절||10}} {{윗주|專|전}}혀 우리를 {{윗주|爲|위}}하여 말씀하심이 아니냐 {{윗주|果然|과연}} 우리를 {{윗주|爲|위}}하여 {{윗주|記錄|기록}}된 것이니 밭 가는 {{윗주|者|자}}는 {{윗주|所望|소망}}을 가지고 갈며 {{윗주|穀食|곡식}} 떠는 {{윗주|者|자}}는 함께 얻을 {{윗주|所望|소망}}을 가지고 떠는 것이라 {{절||11}} 우리가 너희에게 {{윗주|神靈|신령}}한 것을 뿌렸은즉 너희 {{윗주|肉身|육신}}의 것을 거두기로 {{윗주|過|과}}하다 하겠느냐 {{절||12}} 다른이들도 너희에게 이런 {{윗주|權|권}}을 가졌거든 하물며 우리일까보냐 그러나 우리가 이 {{윗주|權|권}}을 쓰지 아니하고 {{윗주|凡事|범사}}에 참는 것은 그리스도의 {{윗주|福音|복음}}에 아무 {{윗주|障碍|장애}}가 없게 하려 함이로다 {{절||13}} {{윗주|聖殿|성전}}의 일을 하는 이들은 {{윗주|聖殿|성전}}에서 나는 것을 먹으며 {{윗주|祭壇|제단}}을 모시는 이들은 {{윗주|祭壇|제단}}과 함께 나누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절||14}} 이와 같이 {{윗주|主|주}}께서도 {{윗주|福音|복음}} {{윗주|傳|전}}하는 {{윗주|者|자}}들이 {{윗주|福音|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윗주|命|명}}하셨느니라 {{절||15}} 그러나 내가 이것을 하나도 쓰지 아니하였고 또 이 말을 쓰는 것은 내게 이같이 하여 달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차라리 죽을지언정…… 누구든지 내 자랑하는 것을 헛된 데로 돌리지 못하게 하리라 {{절||16}} 내가 {{윗주|福音|복음}}을 {{윗주|傳|전}}하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윗주|不得不|부득불}} 할 일임이라 {{윗주|萬一|만일}} {{윗주|福音|복음}}을 {{윗주|傳|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윗주|禍|화}}가 있을 것임이로라 {{절||17}} 내가 내 {{윗주|任意|임의}}로 이것을 {{윗주|行|행}}하면 {{윗주|賞|상}}을 얻으려니와 {{윗주|任意|임의}}로 아니한다 할지라도 나는 {{윗주|職分|직분}}을 맡았노라 {{절||18}} 그런즉 내 {{윗주|賞|상}}이 무엇이냐 내가 {{윗주|福音|복음}}을 {{윗주|傳|전}}할 때에 값 없이 {{윗주|傳|전}}하고 {{윗주|福音|복음}}으로 {{윗주|因|인}}하여 내게 있는 {{윗주|權|권}}을 다 쓰지 아니하는 이것이로라 {{절||19}} 내가 모든 사람에게 {{윗주|自由|자유}}하였으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절||20}} 유대{{윗주|人|인}}들에게는 내가 유대{{윗주|人|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윗주|人|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윗주|律法|율법}} 아래 있는 {{윗주|者|자}}들에게는 내가 {{윗주|律法|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나 {{윗주|律法|율법}} 아래 있는 {{윗주|者|자}} 같이 된 것은 {{윗주|律法|율법}} 아래 있는 {{윗주|者|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절||21}} {{윗주|律法|율법}} 없는 {{윗주|者|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윗주|律法|율법}} 없는 {{윗주|者|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윗주|律法|율법}} 아래 있는 {{윗주|者|자}}나 {{윗주|律法|율법}} 없는 {{윗주|者|자}}와 같이 된 것은 {{윗주|律法|율법}} 없는 {{윗주|者|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절||22}} {{윗주|弱|약}}한 {{윗주|者|자}}들에게는 내가 {{윗주|弱|약}}한 {{윗주|者|자}}와 같이 된 것은 {{윗주|弱|약}}한 {{윗주|者|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여러 사람에게 내가 여러 {{윗주|貌樣|모양}}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몇 사람들을 {{윗주|救援|구원}}코자 함이니 {{절||23}} 내가 {{윗주|福音|복음}}을 {{윗주|爲|위}}하여 모든 것을 {{윗주|行|행}}함은 {{윗주|福音|복음}}에 {{윗주|參與|참여}}하고자 함이라 {{절||24}} {{윗주|運動場|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윗주|者|자}}들이 다 달아날지라도 오직 {{윗주|賞|상}} 얻는 {{윗주|者|자}}는 하나인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얻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절||25}} 이기기를 다투는 {{윗주|者|자}}마다 모든 일에 {{윗주|節制|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윗주|冕旒冠|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절||26}} 그러므로 내가 달음질하기를 {{윗주|向方|향방}} 없는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윗주|虛空|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여 {{절||27}} 내가 내 몸을 쳐 {{윗주|服從|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윗주|傳播|전파}}한 {{윗주|後|후}}에 {{윗주|自己|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 == 10장 == {{절|10|}} {{윗주|兄弟|형제}}들아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내가 {{윗주|願|원}}치 아니하노니 우리 {{윗주|祖上|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절||2}} 모세에게 {{윗주|屬|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윗주|洗禮|세례}}를 받고 {{절||3}} 다 같은 {{윗주|神靈|신령}}한 {{윗주|食物|식물}}을 먹으며 {{절||4}} 다 같은 {{윗주|神靈|신령}}한 {{윗주|飮料|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저희를 따르는 {{윗주|神靈|신령}}한 {{윗주|磐石|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윗주|磐石|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절||5}} 그러나 저희의 {{윗주|多數|다수}}를 하나님이 기뻐하지 아니하신{{윗주|故|고}}로 저희가 {{윗주|曠野|광야}}에서 {{윗주|滅亡|멸망}}을 받았느니라 {{절||6}} 그런 일은 우리의 거울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저희가 {{윗주|惡|악}}을 즐겨한 것 같이 즐겨하는 {{윗주|者|자}}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니 {{절||7}} 저희 {{윗주|中|중}}에 어떤 이들과 같이 너희는 {{윗주|偶像|우상}} {{윗주|崇拜|숭배}}하는 {{윗주|者|자}}가 되지 말라 {{윗주|記錄|기록}}된바 {{윗주|百姓|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논다 함과 같으니라 {{절||8}} 저희 {{윗주|中|중}}에 어떤 이들이 {{윗주|姦淫|간음}}하다가 하루에 {{윗주|二萬|이만}} {{윗주|三千名|삼천명}}이 죽었나니 우리는 저희와 같이 {{윗주|姦淫|간음}}하지 말자 {{절||9}} 저희 {{윗주|中|중}}에 어떤이들이 {{윗주|主|주}}를 {{윗주|試驗|시험}}하다가 뱀에게 {{윗주|滅亡|멸망}}하였나니 우리는 저희와 같이 {{윗주|試驗|시험}}하지 말자 {{절||10}} 저희 {{윗주|中|중}}에 어떤 이들이 {{윗주|怨望|원망}}하다가 {{윗주|滅亡|멸망}}시키는 {{윗주|者|자}}에게 {{윗주|滅亡|멸망}}하였나니 너희는 저희와 같이 {{윗주|怨望|원망}}하지 말라 {{절||11}} 저희에게 {{윗주|當|당}}한 이런 일이 거울이 되고 또한 {{윗주|末世|말세}}를 만난 우리의 {{윗주|警戒|경계}}로 {{윗주|記錄|기록}}하였느니라 {{절||12}}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윗주|者|자}}는 넘어질까 {{윗주|操心|조심}}하라 {{절||13}} 사람이 {{윗주|堪當|감당}}할 {{윗주|試驗|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윗주|當|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윗주|堪當|감당}}치 못할 {{윗주|試驗|시험}} {{윗주|當|당}}함을 {{윗주|許諾|허락}}지 아니하시고 {{윗주|試驗|시험}} {{윗주|當|당}}할 즈음에 또한 {{윗주|避|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윗주|能|능}}히 {{윗주|堪當|감당}}하게 하시느니라 {{절||14}} 그런즉 내 사랑하는 {{윗주|者|자}}들아 {{윗주|偶像|우상}} {{윗주|崇拜|숭배}}하는 일을 {{윗주|避|피}}하라 {{절||15}} 나는 {{윗주|智慧|지혜}} 있는 {{윗주|者|자}}들에게 말함과 같이 하노니 너희는 내 이르는 말을 스스로 {{윗주|判斷|판단}}하라 {{절||16}} 우리가 {{윗주|祝福|축복}}하는바 {{윗주|祝福|축복}}의 {{윗주|盞|잔}}은 그리스도의 피에 {{윗주|參與|참여}}함이 아니며 우리가 떼는 떡은 그리스도의 몸에 {{윗주|參與|참여}}함이 아니냐 {{절||17}} 떡이 하나요 많은 우리가 한 몸이니 이는 우리가 다 한 떡에 {{윗주|參與|참여}}함이라 {{절||18}} {{윗주|肉身|육신}}을 따라 난 이스라엘을 보라 {{윗주|祭物|제물}}을 먹는 {{윗주|者|자}}들이 {{윗주|祭壇|제단}}에 {{윗주|參與|참여}}하는 {{윗주|者|자}}들이 아니냐 {{절||19}} 그런즉 내가 무엇을 말하느뇨 {{윗주|偶像|우상}}의 {{윗주|祭物|제물}}은 무엇이며 {{윗주|偶像|우상}}은 무엇이라 하느뇨 {{절||20}} {{윗주|大抵|대저}} {{윗주|異邦人|이방인}}의 {{윗주|祭祀|제사}}하는 것은 {{윗주|鬼神|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윗주|祭祀|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윗주|鬼神|귀신}}과 {{윗주|交際|교제}}하는 {{윗주|者|자}} 되기를 {{윗주|願|원}}치 아니하노라 {{절||21}} 너희가 {{윗주|主|주}}의 {{윗주|盞|잔}}과 {{윗주|鬼神|귀신}}의 {{윗주|盞|잔}}을 {{윗주|兼|겸}}하여 마시지 못하고 {{윗주|主|주}}의 {{윗주|床|상}}과 {{윗주|鬼神|귀신}}의 {{윗주|床|상}}에 {{윗주|兼|겸}}하여 {{윗주|參與|참여}}치 못하리라 {{절||22}} 그러면 우리가 {{윗주|主|주}}를 {{윗주|怒|노}}여워하시게 하겠느냐 우리가 {{윗주|主|주}}보다 {{윗주|强|강}}한 {{윗주|者|자}}냐 {{절||23}} 모든 것이 {{윗주|可|가}}하나 모든 것이 {{윗주|有益|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윗주|可|가}}하나 모든 것이 {{윗주|德|덕}}을 세우는 것이 아니니 {{절||24}} 누구든지 {{윗주|自己|자기}}의 {{윗주|有益|유익}}을 {{윗주|求|구}}치 말고 남의 {{윗주|有益|유익}}을 {{윗주|求|구}}하라 {{절||25}} 무릇 {{윗주|市場|시장}}에서 파는 것은 {{윗주|良心|양심}}을 {{윗주|爲|위}}하여 묻지 말고 먹으라 {{절||26}} 이는 땅과 거기 {{윗주|充滿|충만}}한 것이 {{윗주|主|주}}의 것임이니라 {{절||27}} {{윗주|不信者|불신자}} {{윗주|中|중}} 누가 너희를 {{윗주|請|청}}하매 너희가 가고자 하거든 너희 앞에 무엇이든지 차려 놓은 것은 {{윗주|良心|양심}}을 {{윗주|爲|위}}하여 묻지 말고 먹으라 {{절||28}} 누가 너희에게 이것이 {{윗주|祭物|제물}}이라 말하거든 알게 한 {{윗주|者|자}}와 및 {{윗주|良心|양심}}을 {{윗주|爲|위}}하여 먹지 말라 {{절||29}} 내가 말한 {{윗주|良心|양심}}은 너희의 것이 아니요 남의 것이니 어찌하여 내 {{윗주|自由|자유}}가 남의 {{윗주|良心|양심}}으로 말미암아 {{윗주|判斷|판단}}을 받으리요 {{절||30}} {{윗주|萬一|만일}} 내가 {{윗주|感謝|감사}}함으로 {{윗주|參與|참여}}하면 어찌하여 내가 {{윗주|感謝|감사}}하다 하는 것에 {{윗주|對|대}}하여 {{윗주|誹謗|비방}}을 받으리요 {{절||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윗주|榮光|영광}}을 {{윗주|爲|위}}하여 하라 {{절||32}} 유대{{윗주|人|인}}에게나 헬라{{윗주|人|인}}에게나 하나님의 {{윗주|敎會|교회}}에나 거치는 {{윗주|者|자}}가 되지 말고 {{절||33}}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나의 {{윗주|有益|유익}}을 {{윗주|求|구}}치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윗주|有益|유익}}을 {{윗주|求|구}}하여 저희로 {{윗주|救援|구원}}을 얻게 하라 == 11장 == {{절|11|}} 내가 그리스도를 {{윗주|本|본}}받는 {{윗주|者|자}} 된것 같이 너희는 나를 {{윗주|本|본}}받는 {{윗주|者|자}} 되라 {{절||2}} 너희가 모든 일에 나를 {{윗주|記憶|기억}}하고 또 내가 너희에게 {{윗주|傳|전}}하여 준대로 그 {{윗주|遺傳|유전}}을 너희가 지키므로 너희를 {{윗주|稱讚|칭찬}}하노라 {{절||3}} 그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를 {{윗주|願|원}}하노니 {{윗주|各|각}} {{윗주|男子|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윗주|女子|여자}}의 머리는 {{윗주|男子|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 {{절||4}} 무릇 {{윗주|男子|남자}}로서 머리에 무엇을 쓰고 {{윗주|祈禱|기도}}나 {{윗주|豫言|예언}}을 하는 {{윗주|者|자}}는 그 머리를 {{윗주|辱|욕}}되게 하는 것이요 {{절||5}} 무릇 {{윗주|女子|여자}}로서 머리에 쓴 것을 벗고 {{윗주|祈禱|기도}}나 {{윗주|豫言|예언}}을 하는 {{윗주|者|자}}는 그머리를 {{윗주|辱|욕}}되게 하는 것이니 이는 머리 민 것과 다름이 없음이니라 {{절||6}} {{윗주|萬一|만일}} {{윗주|女子|여자}}가 머리에 쓰지 않거든 깎을 것이요 {{윗주|萬一|만일}} 깎거나 미는 것이 {{윗주|女子|여자}}에게 부끄러움이 되거든 쓸지니라 {{절||7}} {{윗주|男子|남자}}는 하나님의 {{윗주|形像|형상}}과 {{윗주|榮光|영광}}이니 그 머리에 마땅히 쓰지 않거니와 {{윗주|女子|여자}}는 {{윗주|男子|남자}}의 {{윗주|榮光|영광}}이니라 {{절||8}} {{윗주|男子|남자}}가 {{윗주|女子|여자}}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윗주|女子|여자}}가 {{윗주|男子|남자}}에게서 났으며 {{절||9}} 또 {{윗주|男子|남자}}가 {{윗주|女子|여자}}를 {{윗주|爲|위}}하여 지음을 받지 아니하고 {{윗주|女子|여자}}가 {{윗주|男子|남자}}를 {{윗주|爲|위}}하여 지음을 받은 것이니 {{절||10}} 이러므로 {{윗주|女子|여자}}는 {{윗주|天使|천사}}들을 {{윗주|因|인}}하여 {{윗주|權勢|권세}} 아래 있는 {{윗주|標|표}}를 그 머리 위에 둘지니라 {{절||11}} 그러나 {{윗주|主|주}} 안에는 {{윗주|男子|남자}} 없이 {{윗주|女子|여자}}만 있지 않고 {{윗주|女子|여자}} 없이 {{윗주|男子|남자}}만 있지 아니하니라 {{절||12}} {{윗주|女子|여자}}가 {{윗주|男子|남자}}에게서 난 것 같이 {{윗주|男子|남자}}도 {{윗주|女子|여자}}로 말미암아 났으나 모든 것이 하나님에게서 났느니라 {{절||13}} 너희는 스스로 {{윗주|判斷|판단}}하라 {{윗주|女子|여자}}가 쓰지 않고 하나님께 {{윗주|祈禱|기도}}하는 것이 마땅하냐 {{절||14}} {{윗주|萬一|만일}} {{윗주|男子|남자}}가 긴 머리가 있으면 {{윗주|自己|자기}}에게 {{윗주|辱|욕}}되는 것을 {{윗주|本性|본성}}이 너희에게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절||15}} {{윗주|萬一|만일}} {{윗주|女子|여자}}가 긴 머리가 있으면 {{윗주|自己|자기}}에게 {{윗주|榮光|영광}}이 되나니 긴머리는 쓰는 것을 {{윗주|代身|대신}}하여 주신 {{윗주|緣故|연고}}니라 {{절||16}} {{윗주|辯論|변론}}하려는 {{윗주|態度|태도}}를 가진 {{윗주|者|자}}가 있을지라도 우리에게나 하나님의 모든 {{윗주|敎會|교회}}에는 이런 {{윗주|規例|규례}}가 없느니라 {{절||17}} 내가 {{윗주|命|명}}하는 이 일에 너희를 {{윗주|稱讚|칭찬}}하지 아니하나니 이는 저희의 모임이 {{윗주|有益|유익}}이 못되고 도리어 {{윗주|害|해}}로움이라 {{절||18}} 첫째는 너희가 {{윗주|敎會|교회}}에 모일 때에 너희 {{윗주|中|중}}에 {{윗주|紛爭|분쟁}}이 있다 함을 듣고 {{윗주|大綱|대강}} 믿노니 {{절||19}} 너희 {{윗주|中|중}}에 {{윗주|偏黨|편당}}이 있어야 너희 {{윗주|中|중}}에 옳다 {{윗주|認定|인정}}함을 받은 {{윗주|者|자}}들이 나타나게 되리라 {{절||20}} 그런즉 너희가 함께 모여서 {{윗주|主|주}}의 {{윗주|晩餐|만찬}}을 먹을 수 없으니 {{절||21}} 이는 먹을 때에 {{윗주|各各|각각}} {{윗주|自己|자기}}의 {{윗주|晩餐|만찬}}을 먼저 갖다 먹으므로 어떤 이는 {{윗주|嘶腸|시장}}하고 어떤 이는 {{윗주|醉|취}}함이라 {{절||22}} 너희가 먹고 마실 집이 없느냐 너희가 하나님의 {{윗주|敎會|교회}}를 업신여기고 {{윗주|貧窮|빈궁}}한 {{윗주|者|자}}들을 부끄럽게 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무슨 말을 하랴 너희를 {{윗주|稱讚|칭찬}}하랴 이것으로 {{윗주|稱讚|칭찬}}하지 않노라 {{절||23}} 내가 너희에게 {{윗주|傳|전}}한 것은 {{윗주|主|주}}께 받은 것이니 곧 {{윗주|主|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절||24}} {{윗주|祝謝|축사}}하시고 떼어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윗주|爲|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윗주|行|행}}하여 나를 {{윗주|記念|기념}}하라 하시고 {{절||25}} {{윗주|食後|식후}}에 또한 이와 같이 {{윗주|盞|잔}}을 가지시고 가라사대 이 {{윗주|盞|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윗주|言約|언약}}이니 이것을 {{윗주|行|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윗주|記念|기념}}하라 하셨으니 {{절||26}}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윗주|盞|잔}}을 마실 때마다 {{윗주|主|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윗주|傳|전}}하는 것이니라 {{절||27}} 그러므로 누구든지 {{윗주|主|주}}의 떡이나 {{윗주|盞|잔}}을 {{윗주|合當|합당}}치 않게 먹고 마시는 {{윗주|者|자}}는 {{윗주|主|주}}의 몸과 피를 {{윗주|犯|범}}하는 {{윗주|罪|죄}}가 있느니라 {{절||28}} 사람이 {{윗주|自己|자기}}를 살피고 그 {{윗주|後|후}}에야 이 떡을 먹고 이 {{윗주|盞|잔}}을 마실지니 {{절||29}} {{윗주|主|주}}의 몸을 {{윗주|分辨|분변}}치 못하고 먹고 마시는 {{윗주|者|자}}는 {{윗주|自己|자기}}의 {{윗주|罪|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니라 {{절||30}} 이러므로 너희 {{윗주|中|중}}에 {{윗주|弱|약}}한 {{윗주|者|자}}와 {{윗주|病|병}}든 {{윗주|者|자}}가 많고 잠자는 {{윗주|者|자}}도 적지 아니하니 {{절||31}} 우리가 우리를 살폈으면 {{윗주|判斷|판단}}을 받지 아니하려니와 {{절||32}} 우리가 {{윗주|判斷|판단}}을 받는 것은 {{윗주|主|주}}께 {{윗주|懲戒|징계}}를 받는 것이니 이는 우리로 {{윗주|世上|세상}}과 함께 {{윗주|罪|죄}} {{윗주|定|정}}함을 받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절||33}} 그런즉 내 {{윗주|兄弟|형제}}들아 먹으러 모일 때에 서로 기다리라 {{절||34}} {{윗주|萬一|만일}} 누구든지 {{윗주|嘶腸|시장}}하거든 집에서 먹을지니 이는 너희의 {{윗주|判斷|판단}} 받는 모임이 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그 남은 것은 내가 언제든지 갈 때에 {{윗주|歸正|귀정}}하리라 == 12장 == {{절|12|}} {{윗주|兄弟|형제}}들아 {{윗주|神靈|신령}}한 것에 {{윗주|對|대}}하여는 내가 너희의 알지 못하기를 {{윗주|願|원}}치 아니하노니 {{절||2}} 너희도 알거니와 너희가 {{윗주|異邦人|이방인}}으로 있을 때에 말 못하는 {{윗주|偶像|우상}}에게로 끄는 그대로 끌려 갔느니라 {{절||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윗주|靈|영}}으로 말하는 {{윗주|者|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윗주|詛呪|저주}}할 {{윗주|者|자}}라 하지 않고 또 {{윗주|聖靈|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윗주|主|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절||4}} {{윗주|恩賜|은사}}는 여러 가지나 {{윗주|聖靈|성령}}은 같고 {{절||5}} {{윗주|職任|직임}}은 여러 가지나 {{윗주|主|주}}는 같으며 {{절||6}} 또 {{윗주|役事|역사}}는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윗주|役事|역사}}하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절||7}} {{윗주|各|각}} 사람에게 {{윗주|聖靈|성령}}의 나타남을 주심은 {{윗주|有益|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절||8}} 어떤이에게는 {{윗주|聖靈|성령}}으로 말미암아 {{윗주|智慧|지혜}}의 말씀을, 어떤이에게는 같은 {{윗주|聖靈|성령}}을 따라 {{윗주|知識|지식}}의 말씀을, {{절||9}} 다른이에게는 같은 {{윗주|聖靈|성령}}으로 믿음을, 어떤이에게는 한 {{윗주|聖靈|성령}}으로 {{윗주|病|병}} 고치는 {{윗주|恩賜|은사}}를, {{절||10}} 어떤이에게는 {{윗주|能力|능력}} {{윗주|行|행}}함을, 어떤이에게는 {{윗주|豫言|예언}}함을, 어떤이에게는 {{윗주|靈|영}}들 {{윗주|分別|분별}}함을, 다른이에게는 {{윗주|各種|각종}} {{윗주|方言|방언}} 말함을, 어떤이에게는 {{윗주|方言|방언}}들 {{윗주|通譯|통역}}함을 주시나니 {{절||11}}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윗주|聖靈|성령}}이 {{윗주|行|행}}하사 그 뜻대로 {{윗주|各|각}} 사람에게 나눠 주시느니라 {{절||12}} 몸은 하나인데 많은 {{윗주|肢體|지체}}가 있고 몸의 {{윗주|肢體|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절||13}} 우리가 유대{{윗주|人|인}}이나 헬라{{윗주|人|인}}이나 종이나 {{윗주|自由者|자유자}}나 다 한 {{윗주|聖靈|성령}}으로 {{윗주|洗禮|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윗주|聖靈|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절||14}} 몸은 한 {{윗주|肢體|지체}}뿐 아니요 여럿이니 {{절||15}} {{윗주|萬一|만일}}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 {{윗주|因|인}}하여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요 {{절||16}} 또 귀가 이르되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 {{윗주|因|인}}하여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니 {{절||17}} {{윗주|萬一|만일}} 온 몸이 눈이면 듣는 곳은 어디며 온 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 맡는 곳은 어디뇨 {{절||18}}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윗주|願|원}}하시는대로 {{윗주|肢體|지체}}를 {{윗주|各各|각각}} 몸에 두셨으니 {{절||19}} {{윗주|萬一|만일}} 다 한 {{윗주|肢體|지체}} 뿐이면 몸은 어디뇨 {{절||20}} 이제 {{윗주|肢體|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절||21}}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데 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데 없다 하거나 하지 못하리라 {{절||22}} 이뿐 아니라 몸의 더 {{윗주|弱|약}}하게 보이는 {{윗주|肢體|지체}}가 도리어 {{윗주|要緊|요긴}}하고 {{절||23}} 우리가 몸의 덜 {{윗주|貴|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윗주|貴|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윗주|肢體|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고 {{절||24}} 우리의 아름다운 {{윗주|肢體|지체}}는 {{윗주|要求|요구}}할 것이 없으니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윗주|不足|부족}}한 {{윗주|肢體|지체}}에게 {{윗주|尊貴|존귀}}를 더하사 {{절||25}} 몸 가운데서 {{윗주|紛爭|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윗주|肢體|지체}}가 서로 같이하여 돌아보게 하셨으니 {{절||26}} {{윗주|萬一|만일}} 한 {{윗주|肢體|지체}}가 {{윗주|苦痛|고통}}을 받으면 모든 {{윗주|肢體|지체}}도 함께 {{윗주|苦痛|고통}}을 받고 한 {{윗주|肢體|지체}}가 {{윗주|榮光|영광}}을 얻으면 모든 {{윗주|肢體|지체}}도 함께 즐거워하나니 {{절||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윗주|肢體|지체}}의 {{윗주|各|각}} {{윗주|部分|부분}}이라 {{절||28}} 하나님이 {{윗주|敎會|교회}} {{윗주|中|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윗주|使徒|사도}}요 둘째는 {{윗주|先知者|선지자}}요 세째는 {{윗주|敎師|교사}}요 그 다음은 {{윗주|能力|능력}}이요 그 다음은 {{윗주|病|병}} 고치는 {{윗주|恩賜|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윗주|各種|각종}} {{윗주|方言|방언}}을 하는 것이라 {{절||29}} 다 {{윗주|使徒|사도}}겠느냐 다 {{윗주|先知者|선지자}}겠느냐 다 {{윗주|敎師|교사}}겠느냐 다 {{윗주|能力|능력}}을 {{윗주|行|행}}하는 {{윗주|者|자}}겠느냐 {{절||30}} 다 {{윗주|病|병}} 고치는 {{윗주|恩賜|은사}}를 가진 {{윗주|者|자}}겠느냐 다 {{윗주|方言|방언}}을 말하는 {{윗주|者|자}}겠느냐 다 {{윗주|通譯|통역}}하는 {{윗주|者|자}}겠느냐 {{절||31}} 너희는 더욱 큰 {{윗주|恩賜|은사}}를 {{윗주|思慕|사모}}하라 내가 또한 {{윗주|第一|제일}}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 13장 == {{절|13|}} 내가 사람의 {{윗주|方言|방언}}과 {{윗주|天使|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절||2}} 내가 {{윗주|豫言|예언}}하는 {{윗주|能|능}}이 있어 모든 {{윗주|秘密|비밀}}과 모든 {{윗주|知識|지식}}을 알고 또 {{윗주|山|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절||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윗주|救濟|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윗주|有益|유익}}이 없느니라 {{절||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윗주|溫柔|온유}}하며 {{윗주|妬忌|투기}}하는 {{윗주|者|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윗주|驕慢|교만}}하지 아니하며 {{절||5}} {{윗주|無禮|무례}}히 {{윗주|行|행}}치 아니하며 {{윗주|自己|자기}}의 {{윗주|有益|유익}}을 {{윗주|求|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윗주|惡|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절||6}} {{윗주|不義|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윗주|眞理|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절||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절||8}} 사랑은 언제까지든지 떨어지지 아니하나 {{윗주|豫言|예언}}도 {{윗주|廢|폐}}하고 {{윗주|方言|방언}}도 그치고 {{윗주|知識|지식}}도 {{윗주|廢|폐}}하리라 {{절||9}} 우리가 {{윗주|部分的|부분적}}으로 알고 {{윗주|部分的|부분적}}으로 {{윗주|豫言|예언}}하니 {{절||10}} {{윗주|穩全|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윗주|部分的|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윗주|廢|폐}}하리라 {{절||11}}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윗주|長成|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절||12}} 우리가 이제는 거울로 보는 것 같이 {{윗주|稀微|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윗주|對|대}}하여 볼 것이요 이제는 내가 {{윗주|部分的|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윗주|主|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윗주|穩全|온전}}히 알리라 {{절||13}} 그런즉 믿음, {{윗주|所望|소망}}, 사랑 이 세가지는 {{윗주|恒常|항상}} 있을 것인데 그 {{윗주|中|중}}에 {{윗주|第一|제일}}은 사랑이라 == 14장 == {{절|14|}} 사랑을 따라 {{윗주|求|구}}하라 {{윗주|神靈|신령}}한 것을 {{윗주|思慕|사모}}하되 {{윗주|特別|특별}}히 {{윗주|豫言|예언}}을 하려고 하라 {{절||2}} {{윗주|方言|방언}}을 말하는 {{윗주|者|자}}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나니 이는 알아 듣는 {{윗주|者|자}}가 없고 그 {{윗주|靈|영}}으로 {{윗주|秘密|비밀}}을 말함이니라 {{절||3}} 그러나 {{윗주|豫言|예언}}하는 {{윗주|者|자}}는 사람에게 말하여 {{윗주|德|덕}}을 세우며 {{윗주|勸勉|권면}}하며 {{윗주|安慰|안위}}하는 것이요 {{절||4}} {{윗주|方言|방언}}을 말하는 {{윗주|者|자}}는 {{윗주|自己|자기}}의 {{윗주|德|덕}}을 세우고 {{윗주|豫言|예언}}하는 {{윗주|者|자}}는 {{윗주|敎會|교회}}의 {{윗주|德|덕}}을 세우나니 {{절||5}} 나는 너희가 다 {{윗주|方言|방언}} 말하기를 {{윗주|願|원}}하나 {{윗주|特別|특별}}히 {{윗주|豫言|예언}}하기를 {{윗주|願|원}}하노라 {{윗주|方言|방언}}을 말하는 {{윗주|者|자}}가 {{윗주|萬一|만일}} {{윗주|敎會|교회}}의 {{윗주|德|덕}}을 세우기 {{윗주|爲|위}}하여 {{윗주|通譯|통역}}하지 아니하면 {{윗주|豫言|예언}}하는 {{윗주|者|자}}만 못하니라 {{절||6}} 그런즉 {{윗주|兄弟|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서 {{윗주|方言|방언}}을 말하고 {{윗주|啓示|계시}}나 {{윗주|知識|지식}}이나 {{윗주|豫言|예언}}이나 가르치는 것이나 말하지 아니하면 너희에게 무엇이 {{윗주|有益|유익}}하리요 {{절||7}} {{윗주|或|혹}} 저나 거문고와 같이 {{윗주|生命|생명}} 없는 것이 소리를 낼 때에 그 {{윗주|音|음}}의 {{윗주|分別|분별}}을 내지 아니하면 저 부는 것인지 거문고 타는 것인지 어찌 알게 되리요 {{절||8}} {{윗주|萬一|만일}} 나팔이 {{윗주|分明|분명}}치 못한 소리를 내면 누가 {{윗주|戰爭|전쟁}}을 {{윗주|豫備|예비}}하리요 {{절||9}} 이와 같이 너희도 혀로서 알아 듣기 쉬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그 말하는 것을 어찌 알리요 이는 {{윗주|虛空|허공}}에다 말하는 것이라 {{절||10}} {{윗주|世上|세상}}에 소리의 {{윗주|種類|종류}}가 이같이 많되 뜻 없는 소리는 없나니 {{절||11}} 그러므로 내가 그 소리의 뜻을 알지 못하면 내가 말하는 {{윗주|者|자}}에게 {{윗주|野蠻|야만}}이 되고 말하는 {{윗주|者|자}}도 내게 {{윗주|野蠻|야만}}이 되리니 {{절||12}} 그러면 너희도 {{윗주|神靈|신령}}한 것을 {{윗주|思慕|사모}}하는 {{윗주|者|자}}인즉 {{윗주|敎會|교회}}의 {{윗주|德|덕}} 세우기를 {{윗주|爲|위}}하여 {{윗주|豊盛|풍성}}하기를 {{윗주|求|구}}하라 {{절||13}} 그러므로 {{윗주|方言|방언}}을 말하는 {{윗주|者|자}}는 {{윗주|通譯|통역}}하기를 {{윗주|祈禱|기도}}할지니 {{절||14}} 내가 {{윗주|萬一|만일}} {{윗주|方言|방언}}으로 {{윗주|祈禱|기도}}하면 나의 {{윗주|靈|영}}이 {{윗주|祈禱|기도}}하거니와 나의 마음은 열매를 맺히지 못하리라 {{절||15}} 그러면 어떻게 할꼬 내가 {{윗주|靈|영}}으로 {{윗주|祈禱|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윗주|祈禱|기도}}하며 내가 {{윗주|靈|영}}으로 {{윗주|讚美|찬미}}하고 또 마음으로 {{윗주|讚美|찬미}}하리라 {{절||16}} 그렇지 아니하면 네가 {{윗주|靈|영}}으로 {{윗주|祝福|축복}}할 때에 {{윗주|無識|무식}}한 {{윗주|處地|처지}}에 있는 {{윗주|者|자}}가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하고 네 {{윗주|感謝|감사}}에 어찌 아멘 하리요 {{절||17}} 너는 {{윗주|感謝|감사}}를 잘하였으나 그러나 다른 사람은 {{윗주|德|덕}} 세움을 받지 못하리라 {{절||18}} 내가 너희 모든 사람보다 {{윗주|方言|방언}}을 더 말하므로 하나님께 {{윗주|感謝|감사}}하노라 {{절||19}} 그러나 {{윗주|敎會|교회}}에서 네가 남을 가르치기 {{윗주|爲|위}}하여 깨달은 마음으로 다섯 마디 말을 하는 것이 {{윗주|一萬|일만}} 마디 {{윗주|方言|방언}}으로 말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절||20}} {{윗주|兄弟|형제}}들아 {{윗주|智慧|지혜}}에는 아이가 되지 말고 {{윗주|惡|악}}에는 어린 아이가 되라 {{윗주|智慧|지혜}}에 {{윗주|長成|장성}}한 사람이 되라 {{절||21}} {{윗주|律法|율법}}에 {{윗주|記錄|기록}}된바 {{윗주|主|주}}께서 가라사대 내가 다른 {{윗주|方言|방언}}하는 {{윗주|者|자}}와 다른 입술로 이 {{윗주|百姓|백성}}에게 말할지라도 저희가 오히려 듣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절||22}} 그러므로 {{윗주|方言|방언}}은 믿는 {{윗주|者|자}}들을 {{윗주|爲|위}}하지 않고 믿지 아니하는 {{윗주|者|자}}들을 {{윗주|爲|위}}하는 {{윗주|表蹟|표적}}이나 {{윗주|豫言|예언}}은 믿지 아니하는 {{윗주|者|자}}들을 {{윗주|爲|위}}하지 않고 믿는 {{윗주|者|자}}들을 {{윗주|爲|위}}함이니 {{절||23}} 그러므로 온 {{윗주|敎會|교회}}가 함께 모여 다 {{윗주|方言|방언}}으로 말하면 {{윗주|無識|무식}}한 {{윗주|者|자}}들이나 믿지 아니하는 {{윗주|者|자}}들이 들어와서 너희를 미쳤다 하지 아니하겠느냐 {{절||24}} 그러나 다 {{윗주|豫言|예언}}을 하면 믿지 아니하는 {{윗주|者|자}}들이나 {{윗주|無識|무식}}한 {{윗주|者|자}}들이 들어와서 모든 사람에게 {{윗주|責望|책망}}을 들으며 모든 사람에게 {{윗주|判斷|판단}}을 받고 {{절||25}} 그 마음의 숨은 일이 드러나게 되므로 엎드리어 하나님께 {{윗주|敬拜|경배}}하며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 가운데 계시다 {{윗주|傳播|전파}}하리라 {{절||26}} 그런즉 {{윗주|兄弟|형제}}들아 어찌할꼬 너희가 모일 때에 {{윗주|各各|각각}} {{윗주|讚頌詩|찬송시}}도 있으며 가르치는 말씀도 있으며 {{윗주|啓示|계시}}도 있으며 {{윗주|方言|방언}}도 있으며 {{윗주|通譯|통역}}함도 있나니 모든 것을 {{윗주|德|덕}}을 세우기 {{윗주|爲|위}}하여 하라 {{절||27}} {{윗주|萬一|만일}} 누가 {{윗주|方言|방언}}으로 말하거든 두 사람이나 {{윗주|多不過|다불과}} 세 사람이 {{윗주|次序|차서}}를 따라 하고 한 사람이 {{윗주|通譯|통역}}할 것이요 {{절||28}} {{윗주|萬一|만일}} {{윗주|通譯|통역}}하는 {{윗주|者|자}}가 없거든 {{윗주|敎會|교회}}에서는 {{윗주|潛潛|잠잠}}하고 {{윗주|自己|자기}}와 및 하나님께 말할 것이요 {{절||29}} {{윗주|豫言|예언}}하는 {{윗주|者|자}}는 둘이나 셋이나 말하고 다른 이들은 {{윗주|分辨|분변}}할 것이요 {{절||30}} {{윗주|萬一|만일}} 곁에 앉은 다른이에게 {{윗주|啓示|계시}}가 있거든 먼저 하던 {{윗주|者|자}}는 {{윗주|潛潛|잠잠}}할지니라 {{절||31}} 너희는 다 모든 사람으로 배우게 하고 모든 사람으로 {{윗주|勸勉|권면}}을 받게 하기 {{윗주|爲|위}}하여 하나씩 하나씩 {{윗주|豫言|예언}}할 수 있느니라 {{절||32}} {{윗주|豫言|예언}}하는 {{윗주|者|자}}들의 {{윗주|靈|영}}이 {{윗주|豫言|예언}}하는 {{윗주|者|자}}들에게 {{윗주|制裁|제재}}를 받나니 {{절||33}} 하나님은 어지러움의 하나님이 아니시요 오직 {{윗주|和平|화평}}의 하나님이시니라 {{절||34}} 모든 {{윗주|聖徒|성도}}의 {{윗주|敎會|교회}}에서 함과 같이 {{윗주|女子|여자}}는 {{윗주|敎會|교회}}에서 {{윗주|潛潛|잠잠}}하라 저희의 말하는 것을 {{윗주|許諾|허락}}함이 없나니 {{윗주|律法|율법}}에 이른 것 같이 오직 {{윗주|服從|복종}}할 것이요 {{절||35}} {{윗주|萬一|만일}} 무엇을 배우려거든 집에서 {{윗주|自己|자기}} {{윗주|男便|남편}}에게 물을지니 {{윗주|女子|여자}}가 {{윗주|敎會|교회}}에서 말하는 것은 부끄러운 것임이라 {{절||36}}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난 것이냐 또는 너희에게만 {{윗주|臨|임}}한 것이냐 {{절||37}} {{윗주|萬一|만일}} 누구든지 {{윗주|自己|자기}}를 {{윗주|先知者|선지자}}나 {{윗주|或|혹}} {{윗주|神靈|신령}}한 {{윗주|者|자}}로 생각하거든 내가 너희에게 {{윗주|便紙|편지}}한 것이 {{윗주|主|주}}의 {{윗주|命令|명령}}인 줄 알라 {{절||38}} {{윗주|萬一|만일}} 누구든지 알지 못하면 그는 알지 못한 {{윗주|者|자}}니라 {{절||39}} 그런즉 내 {{윗주|兄弟|형제}}들아 {{윗주|豫言|예언}}하기를 {{윗주|思慕|사모}}하며 {{윗주|方言|방언}} 말하기를 {{윗주|禁|금}}하지 말라 {{절||40}} 모든 것을 {{윗주|適當|적당}}하게 하고 {{윗주|秩序|질서}}대로 하라 == 15장 == {{절|15|}} {{윗주|兄弟|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윗주|傳|전}}한 {{윗주|福音|복음}}을 너희로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은 것이요 또 그 가운데 선 것이라 {{절||2}} 너희가 {{윗주|萬一|만일}} 나의 {{윗주|傳|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이로 말미암아 {{윗주|救援|구원}}을 얻으리라 {{절||3}}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윗주|傳|전}}하였노니 이는 {{윗주|聖經|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윗주|罪|죄}}를 {{윗주|爲|위}}하여 죽으시고 {{절||4}} {{윗주|葬事|장사}} 지낸바 되었다가 {{윗주|聖經|성경}}대로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사 {{절||5}} 게바에게 보이시고 {{윗주|後|후}}에 열두 {{윗주|弟子|제자}}에게와 {{절||6}} 그 {{윗주|後|후}}에 {{윗주|五百餘|오백여}} {{윗주|兄弟|형제}}에게 {{윗주|一時|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윗주|中|중}}에 {{윗주|至今|지금}}까지 {{윗주|太半|태반}}이나 살아 있고 어떤이는 잠들었으며 {{절||7}} 그 {{윗주|後|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윗주|後|후}}에 모든 {{윗주|使徒|사도}}에게와 {{절||8}} 맨 나중에 {{윗주|滿朔|만삭}}되지 못하여 난{{윗주|者|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절||9}} 나는 {{윗주|使徒|사도}} {{윗주|中|중}}에 {{윗주|至極|지극}}히 작은 {{윗주|者|자}}라 내가 하나님의 {{윗주|敎會|교회}}를 {{윗주|逼迫|핍박}}하였으므로 {{윗주|使徒|사도}}라 {{윗주|稱|칭}}함을 받기에 {{윗주|堪當|감당}}치 못할 {{윗주|者|자}}로라 {{절||10}}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윗주|恩惠|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윗주|恩惠|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윗주|使徒|사도}}보다 더 많이 {{윗주|受苦|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윗주|恩惠|은혜}}로라 {{절||11}} 그러므로 내나 저희나 이같이 {{윗주|傳播|전파}}하매 너희도 이같이 믿었느니라 {{절||12}} 그리스도께서 죽은 {{윗주|者|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윗주|傳播|전파}}되었거늘 너희 {{윗주|中|중}}에서 어떤이들은 어찌하여 죽은 {{윗주|者|자}} 가운데서 {{윗주|復活|부활}}이 없다 하느냐 {{절||13}} {{윗주|萬一|만일}} 죽은 {{윗주|者|자}}의 {{윗주|復活|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지 못하셨으리라 {{절||14}} 그리스도께서 {{윗주|萬一|만일}} 다시 살지 못하셨으면 우리의 {{윗주|傳播|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절||15}} 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윗주|證人|증인}}으로 {{윗주|發見|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윗주|證據|증거}}하였음이라 {{윗주|萬一|만일}} 죽은 {{윗주|者|자}}가 다시 사는 것이 없으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시지 아니하셨으리라 {{절||16}} {{윗주|萬一|만일}} 죽은 {{윗주|者|자}}가 다시 사는 것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사신 것이 없었을 터이요 {{절||17}}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윗주|如前|여전}}히 {{윗주|罪|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절||18}}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윗주|者|자}}도 {{윗주|亡|망}}하였으리니 {{절||19}}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윗주|今生|금생}}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윗주|者|자}}리라 {{절||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윗주|者|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윗주|者|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절||21}} {{윗주|死亡|사망}}이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윗주|者|자}}의 {{윗주|復活|부활}}도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절||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절||23}} 그러나 {{윗주|各各|각각}} {{윗주|自己|자기}} {{윗주|次例|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리스도 {{윗주|降臨|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윗주|者|자}}요 {{절||24}} 그 {{윗주|後|후}}에는 나중이니 저가 모든 {{윗주|政事|정사}}와 모든 {{윗주|權勢|권세}}와 {{윗주|能力|능력}}을 {{윗주|滅|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절||25}} 저가 모든 {{윗주|怨讐|원수}}를 그 발아래 둘 때까지 {{윗주|不可不|불가불}} {{윗주|王|왕}}노릇 하시리니 {{절||26}} 맨 나중에 {{윗주|滅亡|멸망}} 받을 {{윗주|怨讐|원수}}는 {{윗주|死亡|사망}}이니라 {{절||27}} {{윗주|萬物|만물}}을 저의 발아래 두셨다 하셨으니 {{윗주|萬物|만물}}을 아래 둔다 말씀하실 때에 {{윗주|萬物|만물}}을 저의 아래 두신 이가 그 {{윗주|中|중}}에 들지 아니한 것이 {{윗주|分明|분명}}하도다 {{절||28}} {{윗주|萬物|만물}}을 저에게 {{윗주|服從|복종}}하게 하신 때에는 아들 {{윗주|自身|자신}}도 그 때에 {{윗주|萬物|만물}}을 {{윗주|自己|자기}}에게 {{윗주|服從|복종}}케 하신 이에게 {{윗주|服從|복종}}케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윗주|萬有|만유}}의 {{윗주|主|주}}로서 {{윗주|萬有|만유}} 안에 계시려 하심이라 {{절||29}} {{윗주|萬一|만일}} 죽은 {{윗주|者|자}}들이 도무지 다시 살지 못하면 죽은 {{윗주|者|자}}들을 {{윗주|爲|위}}하여 {{윗주|洗禮|세례}} 받는 {{윗주|者|자}}들이 무엇을 하겠느냐 어찌하여 저희를 {{윗주|爲|위}}하여 {{윗주|洗禮|세례}}를 받느뇨 {{절||30}} 또 어찌하여 우리가 때마다 {{윗주|危險|위험}}을 무릅쓰리요 {{절||31}} {{윗주|兄弟|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윗주|主|주}} 안에서 가진바 너희에게 {{윗주|對|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윗주|斷言|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절||32}} 내가 {{윗주|凡人|범인}}처럼 에베소에서 {{윗주|猛獸|맹수}}로 더불어 싸웠으면 내게 무슨 {{윗주|有益|유익}}이 있느뇨 죽은 {{윗주|者|자}}가 다시 살지 못할 것이면 {{윗주|來日|내일}} 죽을터이니 먹고 마시자 하리라 {{절||33}} 속지 말라 {{윗주|惡|악}}한 동무들은 {{윗주|善|선}}한 {{윗주|行實|행실}}을 더럽히나니 {{절||34}} 깨어 {{윗주|義|의}}를 {{윗주|行|행}}하고 {{윗주|罪|죄}}를 짓지 말라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윗주|者|자}}가 있기로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기 {{윗주|爲|위}}하여 말하노라 {{절||35}} 누가 묻기를 죽은 {{윗주|者|자}}들이 어떻게 다시 살며 어떠한 몸으로 오느냐 하리니 {{절||36}} 어리석은 {{윗주|者|자}}여 너의 뿌리는 씨가 죽지 않으면 살아나지 못하겠고 {{절||37}} 또 너의 뿌리는 것은 {{윗주|將來|장래}} {{윗주|形體|형체}}를 뿌리는 것이 아니요 다만 밀이나 다른 것의 알갱이 뿐이로되 {{절||38}} 하나님이 그 뜻대로 저에게 {{윗주|形體|형체}}를 주시되 {{윗주|各|각}} {{윗주|種子|종자}}에게 그 {{윗주|形體|형체}}를 주시느니라 {{절||39}} {{윗주|肉體|육체}}는 다 같은 {{윗주|肉體|육체}}가 아니니 하나는 사람의 {{윗주|肉體|육체}}요 하나는 짐승의 {{윗주|肉體|육체}}요 하나는 새의 {{윗주|肉體|육체}}요 하나는 물고기의 {{윗주|肉體|육체}}라 {{절||40}} 하늘에 {{윗주|屬|속}}한 {{윗주|形體|형체}}도 있고 땅에 {{윗주|屬|속}}한 {{윗주|形體|형체}}도 있으나 하늘에 {{윗주|屬|속}}한 {{윗주|者|자}}의 {{윗주|榮光|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윗주|屬|속}}한 {{윗주|者|자}}의 {{윗주|榮光|영광}}이 따로 있으니 {{절||41}} 해의 {{윗주|榮光|영광}}도 다르며 달의 {{윗주|榮光|영광}}도 다르며 별의 {{윗주|榮光|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윗주|榮光|영광}}이 다르도다 {{절||42}} 죽은 {{윗주|者|자}}의 {{윗주|復活|부활}}도 이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며 {{절||43}} {{윗주|辱|욕}}된 것으로 심고 {{윗주|榮光|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며 {{윗주|弱|약}}한 것으로 심고 {{윗주|强|강}}한 것으로 다시 살며 {{절||44}} {{윗주|肉|육}}의 몸으로 심고 {{윗주|神靈|신령}}한 몸으로 다시 사나니 {{윗주|肉|육}}의 몸이 있은즉 또 {{윗주|神靈|신령}}한 몸이 있느니라 {{절||45}} {{윗주|記錄|기록}}된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윗주|靈|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윗주|靈|영}}이 되었나니 {{절||46}} 그러나 먼저는 {{윗주|神靈|신령}}한 {{윗주|者|자}}가 아니요 {{윗주|肉|육}} 있는 {{윗주|者|자}}요 그 다음에 {{윗주|神靈|신령}}한 {{윗주|者|자}}니라 {{절||47}}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윗주|屬|속}}한 {{윗주|者|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절||48}} 무릇 흙에 {{윗주|屬|속}}한 {{윗주|者|자}}는 저 흙에 {{윗주|屬|속}}한 {{윗주|者|자}}들과 같고 무릇 하늘에 {{윗주|屬|속}}한 {{윗주|者|자}}는 저 하늘에 {{윗주|屬|속}}한 {{윗주|者|자}}들과 같으니 {{절||49}} 우리가 흙에 {{윗주|屬|속}}한 {{윗주|者|자}}의 {{윗주|形像|형상}}을 입은것 같이 또한 하늘에 {{윗주|屬|속}}한 {{윗주|者|자}}의 {{윗주|形像|형상}}을 입으리라 {{절||50}} {{윗주|兄弟|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윗주|血|혈}}과 {{윗주|肉|육}}은 하나님 나라를 {{윗주|遺業|유업}}으로 받을 수 없고 또한 썩은 것은 썩지 아니한 것을 {{윗주|遺業|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 {{절||51}} 보라 내가 너희에게 {{윗주|秘密|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윗주|瞬息間|순식간}}에 {{윗주|忽然|홀연}}히 다 {{윗주|變化|변화}}하리니 {{절||52}}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윗주|者|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윗주|變化|변화}}하리라 {{절||53}} 이 썩을 것이 {{윗주|不可不|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절||54}}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윗주|死亡|사망}}이 이김의 삼킨바 되리라고 {{윗주|記錄|기록}}된 말씀이 {{윗주|應|응}}하리라 {{절||55}} {{윗주|死亡|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윗주|死亡|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절||56}} {{윗주|死亡|사망}}의 쏘는 것은 {{윗주|罪|죄}}요 {{윗주|罪|죄}}의 {{윗주|權能|권능}}은 {{윗주|律法|율법}}이라 {{절||57}} 우리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윗주|感謝|감사}}하노니 {{절||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윗주|兄弟|형제}}들아 {{윗주|堅固|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윗주|恒常|항상}} {{윗주|主|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윗주|者|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윗주|受苦|수고}}가 {{윗주|主|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 16장 == {{절|16|}} {{윗주|聖徒|성도}}를 {{윗주|爲|위}}하는 {{윗주|捐補|연보}}에 {{윗주|對|대}}하여는 내가 갈라디아 {{윗주|敎會|교회}}들에게 {{윗주|命|명}}한것 같이 너희도 그렇게 하라 {{절||2}} {{윗주|每主日|매주일}} 첫날에 너희 {{윗주|各|각}} 사람이 {{윗주|利|이}}를 얻은대로 {{윗주|貯蓄|저축}}하여 두어서 내가 갈 때에 {{윗주|捐補|연보}}를 하지 않게 하라 {{절||3}} 내가 이를 때에 너희의 {{윗주|認定|인정}}한 사람에게 {{윗주|便紙|편지}}를 주어 너희의 {{윗주|恩惠|은혜}}를 예루살렘으로 가지고 가게 하리니 {{절||4}} {{윗주|萬一|만일}} 나도 가는 것이 {{윗주|合當|합당}}하면 저희가 나와 함께 가리라 {{절||5}} 내가 마게도냐를 지날 터이니 마게도냐를 지난 {{윗주|後|후}}에 너희에게 나아가서 {{절||6}} {{윗주|或|혹}} 너희와 함께 머물며 {{윗주|過冬|과동}}할듯도 하니 이는 너희가 나를 나의 갈 곳으로 보내어 주게 하려 함이라 {{절||7}} 이제는 지나는 길에 너희 보기를 {{윗주|願|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윗주|主|주}}께서 {{윗주|萬一|만일}} {{윗주|許諾|허락}}하시면 얼마 동안 너희와 함께 {{윗주|留|유}}하기를 바람이라 {{절||8}} 내가 {{윗주|五旬節|오순절}}까지 에베소에 {{윗주|留|유}}하려 함은 {{절||9}} 내게 {{윗주|廣大|광대}}하고 {{윗주|功效|공효}}를 이루는 {{윗주|門|문}}이 열리고 {{윗주|對敵|대적}}하는 {{윗주|者|자}}가 많음이니라 {{절||10}} 디모데가 이르거든 너희는 {{윗주|操心|조심}}하여 저로 두려움이 없이 너희 가운데 있게 하라 이는 저도 나와 같이 {{윗주|主|주}}의 일을 힘쓰는 {{윗주|者|자}}임이니라 {{절||11}} 그러므로 누구든지 저를 {{윗주|蔑視|멸시}}하지 말고 {{윗주|平安|평안}}히 보내어 내게로 오게하라 나는 저가 {{윗주|兄弟|형제}}들과 함께 오기를 기다리노라 {{절||12}} {{윗주|兄弟|형제}} 아볼로에 {{윗주|對|대}}하여는 저더러 {{윗주|兄弟|형제}}들과 함께 너희에게 가라고 내가 많이 {{윗주|勸|권}}하되 {{윗주|只今|지금}}은 갈 뜻이 {{윗주|一切|일절}} 없으나 {{윗주|機會|기회}}가 있으면 가리라 {{절||13}}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윗주|男子|남자}}답게 {{윗주|强健|강건}}하여라 {{절||14}}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윗주|行|행}}하라 {{절||15}} {{윗주|兄弟|형제}}들아 스데바나의 집은 곧 아가야의 첫 열매요 또 {{윗주|聖徒|성도}} 섬기기로 {{윗주|作定|작정}}한 줄을 너희가 아는지라 내가 너희를 {{윗주|勸|권}}하노니 {{절||16}} 이 같은 {{윗주|者|자}}들과 또 함께 일하며 {{윗주|受苦|수고}}하는 모든 {{윗주|者|자}}에게 {{윗주|服從|복종}}하라 {{절||17}} 내가 스데바나와 브드나도와 아가이고의 온 것을 기뻐하노니 저희가 너희의 {{윗주|不足|부족}}한 것을 {{윗주|補充|보충}}하였음이니라 {{절||18}} 저희가 나와 너희 마음을 시원케 하였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이런 {{윗주|者|자}}들을 알아 주라 {{절||19}} 아시아의 {{윗주|敎會|교회}}들이 너희에게 {{윗주|問安|문안}}하고 아굴라와 브리스가와 및 그 집에 있는 {{윗주|敎會|교회}}가 {{윗주|主|주}} 안에서 너희에게 {{윗주|懇切|간절}}히 {{윗주|問安|문안}}하고 {{절||20}} 모든 {{윗주|兄弟|형제}}도 너희에게 {{윗주|問安|문안}}하니 너희는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윗주|問安|문안}}하라 {{절||21}} 나 바울은 {{윗주|親筆|친필}}로 너희에게 {{윗주|問安|문안}}하노니 {{절||22}} {{윗주|萬一|만일}} 누구든지 {{윗주|主|주}}를 사랑하지 아니하거든 {{윗주|詛呪|저주}}를 받을지어다 {{윗주|主|주}}께서 {{윗주|臨|임}}하시느니라 {{절||23}}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의 {{윗주|恩惠|은혜}}가 너희와 함께 하고 {{절||24}} 나의 사랑이 그리스도 예수의 안에서 너희 무리와 함께 할지어다 아멘 h1swlu5oype9om0bc66vsvzoetnvwok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고린도후서 0 37277 394048 393254 2025-07-02T13:12:14Z Aspere 5453 394048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고린토인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고린도전서|고린도전서]] |다음 =[[../갈라디아서|갈라디아서]]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윗주|使徒|사도}} 된 바울과 및 {{윗주|兄弟|형제}} 디모데는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윗주|敎會|교회}}와 또 온 아가야에 있는 모든 {{윗주|聖徒|성도}}에게 {{절||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윗주|恩惠|은혜}}와 {{윗주|平康|평강}}이 있기를 {{윗주|願|원}}하노라 {{절||3}} {{윗주|讚頌|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윗주|慈悲|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윗주|慰勞|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절||4}} 우리의 모든 {{윗주|患難|환난}} {{윗주|中|중}}에서 우리를 {{윗주|慰勞|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윗주|慰勞|위로}}로써 모든 {{윗주|患難|환난}} {{윗주|中|중}}에 있는 {{윗주|者|자}}들을 {{윗주|能|능}}히 {{윗주|慰勞|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절||5}} 그리스도의 {{윗주|苦難|고난}}이 우리에게 넘친것 같이 우리의 {{윗주|慰勞|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절||6}} 우리가 {{윗주|患難|환난}} 받는 것도 너희의 {{윗주|慰勞|위로}}와 {{윗주|救援|구원}}을 {{윗주|爲|위}}함이요 {{윗주|或|혹}} {{윗주|慰勞|위로}} 받는 것도 너희의 {{윗주|慰勞|위로}}를 {{윗주|爲|위}}함이니 이 {{윗주|慰勞|위로}}가 너희 속에 {{윗주|役事|역사}}하여 우리가 받는것 같은 {{윗주|苦難|고난}}을 너희도 견디게 하느니라 {{절||7}} 너희를 {{윗주|爲|위}}한 우리의 {{윗주|所望|소망}}이 {{윗주|堅固|견고}}함은 너희가 {{윗주|苦難|고난}}에 {{윗주|參與|참여}}하는 {{윗주|者|자}}가 된것 같이 {{윗주|慰勞|위로}}에도 그러할 줄을 앎이라 {{절||8}} {{윗주|兄弟|형제}}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윗주|當|당}}한 {{윗주|患難|환난}}을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윗주|願|원}}치 아니하노니 힘에 지나도록 {{윗주|甚|심}}한 {{윗주|苦生|고생}}을 받아 살 {{윗주|所望|소망}}까지 끊어지고 {{절||9}} 우리 마음에 {{윗주|死刑|사형}} {{윗주|宣告|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윗주|自己|자기}}를 {{윗주|依賴|의뢰}}하지 말고 오직 죽은 {{윗주|者|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윗주|依賴|의뢰}}하게 하심이라 {{절||10}} 그가 이같이 큰 {{윗주|死亡|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또 건지시리라 또한 {{윗주|以後|이후}}에라도 건지시기를 그를 {{윗주|依支|의지}}하여 바라노라 {{절||11}} 너희도 우리를 {{윗주|爲|위}}하여 {{윗주|懇求|간구}}함으로 도우라 이는 우리가 많은 사람의 {{윗주|祈禱|기도}}로 얻은 {{윗주|恩賜|은사}}를 {{윗주|因|인}}하여 많은 사람도 우리를 {{윗주|爲|위}}하여 {{윗주|感謝|감사}}하게 하려 함이라 {{절||12}} 우리가 {{윗주|世上|세상}}에서 {{윗주|特別|특별}}히 너희에게 {{윗주|對|대}}하여 하나님의 거룩함과 {{윗주|眞實|진실}}함으로써 하되 {{윗주|肉體|육체}}의 {{윗주|智慧|지혜}}로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윗주|恩惠|은혜}}로 {{윗주|行|행}}함은 우리 {{윗주|良心|양심}}의 {{윗주|證據|증거}}하는 바니 이것이 우리의 자랑이라 {{절||13}} 오직 너희가 읽고 아는 것 {{윗주|外|외}}에 우리가 다른 것을 쓰지 아니하노니 너희가 끝까지 알기를 내가 바라는 것은 {{절||14}} 너희가 {{윗주|大綱|대강}} 우리를 아는것 같이 우리 {{윗주|主|주}} 예수의 날에 너희가 우리의 자랑이 되고 우리가 너희의 자랑이 되는 것이라 {{절||15}} 내가 이 {{윗주|確信|확신}}을 가지고 너희로 두{{윗주|番|번}} {{윗주|恩惠|은혜}}를 얻게 하기 {{윗주|爲|위}}하여 먼저 너희에게 이르렀다가 {{절||16}} 너희를 지나 마게도냐에 갔다가 다시 마게도냐에서 너희에게 가서 너희가 보내줌으로 유대로 가기를 {{윗주|經營|경영}}하였으니 {{절||17}} 이렇게 {{윗주|經營|경영}}할 때에 어찌 {{윗주|輕忽|경홀}}히 하였으리요 {{윗주|或|혹}} {{윗주|經營|경영}}하기를 {{윗주|肉體|육체}}를 좇아 {{윗주|經營|경영}}하여 예, 예 하고 아니, 아니라 하는 일이 내게 있었겠느냐 {{절||18}} 하나님은 미쁘시니라 우리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예 하고 아니라 함이 없노라 {{절||19}} 우리 곧 나와 실루아노와 디모데로 말미암아 너희 가운데 {{윗주|傳播|전파}}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예 하고 아니라 함이 되지 아니하였으니 저에게는 예만 되었느니라 {{절||20}} 하나님의 {{윗주|約束|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윗주|榮光|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절||21}} 우리를 너희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윗주|堅固|견고}}케 하시고 우리에게 기름을 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절||22}} 저가 또한 우리에게 {{윗주|印|인}}치시고 {{윗주|保證|보증}}으로 {{윗주|聖靈|성령}}을 우리 마음에 주셨느니라 {{절||23}} 내가 내 {{윗주|靈魂|영혼}}을 두고 하나님을 불러 {{윗주|證據|증거}}하시게 하노니 다시 고린도에 가지 아니한 것은 너희를 아끼려 함이라 {{절||24}} 우리가 너희 믿음을 {{윗주|主管|주관}}하려는 것이 아니요 오직 너희 기쁨을 돕는 {{윗주|者|자}}가 되려 함이니 이는 너희가 믿음에 섰음이라 == 2장 == {{절|2|}} 내가 다시 근심으로 너희에게 나아가지 않기로 스스로 {{윗주|決斷|결단}}하였노니 {{절||2}} 내가 너희를 근심하게 하면 나의 근심하게 한 {{윗주|者|자}} 밖에 나를 기쁘게 하는 {{윗주|者|자}}가 누구냐 {{절||3}} 내가 이같이 쓴 것은 내가 갈 때에 마땅히 나를 기쁘게 할 {{윗주|者|자}}로부터 도리어 근심을 얻을까 {{윗주|念慮|염려}}함이요 또 너희 무리를 {{윗주|對|대}}하여 나의 기쁨이 너희 무리의 기쁨인줄 {{윗주|確信|확신}}함이로라 {{절||4}} 내가 큰 {{윗주|患難|환난}}과 {{윗주|哀痛|애통}}한 마음이 있어 많은 눈물로 너희에게 썼노니 이는 너희로 근심하게 하려 한것이 아니요 오직 내가 너희를 {{윗주|向|향}}하여 넘치는 사랑이 있음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라 {{절||5}} 근심하게 한 {{윗주|者|자}}가 있었을지라도 나를 근심하게 한 것이 아니요 어느 {{윗주|程度|정도}} 너희 무리를 근심하게 한 것이니 어느 {{윗주|程度|정도}}라 함은 내가 너무 {{윗주|甚|심}}하게 하지 아니하려 함이라 {{절||6}} 이러한 사람이 많은 사람에게서 {{윗주|罰|벌}} 받은 것이 {{윗주|足|족}}하도다 {{절||7}} 그런즉 너희는 차라리 저를 {{윗주|容恕|용서}}하고 {{윗주|慰勞|위로}}할 것이니 저가 너무 많은 근심에 잠길까 두려워하노라 {{절||8}} 그러므로 너희를 {{윗주|勸|권}}하노니 사랑을 저희에게 나타내라 {{절||9}} 너희가 {{윗주|凡事|범사}}에 {{윗주|順從|순종}}하는지 그 {{윗주|證據|증거}}를 알고자하여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썼노라 {{절||10}} 너희가 무슨 일이든지 뉘게 {{윗주|容恕|용서}}하면 나도 그리하고 내가 {{윗주|萬一|만일}} {{윗주|容恕|용서}}한 일이 있으면 {{윗주|容恕|용서}}한 그것은 너희를 {{윗주|爲|위}}하여 그리스도 앞에서 한 것이니 {{절||11}} 이는 우리로 사단에게 속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그 {{윗주|詭計|궤계}}를 알지 못하는 바가 아니로라 {{절||12}} 내가 그리스도의 {{윗주|福音|복음}}을 {{윗주|爲|위}}하여 드로아에 이르매 {{윗주|主|주}} 안에서 {{윗주|門|문}}이 내게 열렸으되 {{절||13}} 내가 내 {{윗주|兄弟|형제}} 디도를 만나지 못하므로 내 {{윗주|心靈|심령}}이 {{윗주|便|편}}치 못하여 저희를 {{윗주|作別|작별}}하고 마게도냐로 갔노라 {{절||14}} {{윗주|恒常|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윗주|各處|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윗주|感謝|감사}}하노라 {{절||15}} 우리는 {{윗주|救援|구원}} 얻는 {{윗주|者|자}}들에게나 {{윗주|亡|망}}하는 {{윗주|者|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윗주|香氣|향기}}니 {{절||16}} 이 사람에게는 {{윗주|死亡|사망}}으로 좇아 {{윗주|死亡|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윗주|生命|생명}}으로 좇아 {{윗주|生命|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것을 {{윗주|堪當|감당}}하리요 {{절||17}} 우리는 {{윗주|數多|수다}}한 사람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윗주|混雜|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곧 {{윗주|純全|순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것 같이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 == 3장 == {{절|3|}} 우리가 다시 {{윗주|自薦|자천}}하기를 {{윗주|始作|시작}}하겠느냐 우리가 어찌 어떤 사람처럼 {{윗주|薦擧書|천거서}}를 너희에게 부치거나 {{윗주|或|혹}} 너희에게 맡거나 할 {{윗주|必要|필요}}가 있느냐 {{절||2}} 너희가 우리의 {{윗주|便紙|편지}}라 우리 마음에 썼고 뭇사람이 알고 읽는바라 {{절||3}}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윗주|便紙|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윗주|靈|영}}으로 한 것이며 또 돌{{윗주|碑|비}}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윗주|肉|육}}의 {{윗주|心碑|심비}}에 한 것이라 {{절||4}} 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윗주|向|향}}하여 이같은 {{윗주|確信|확신}}이 있으니 {{절||5}}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같이 생각하여 스스로 {{윗주|滿足|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윗주|滿足|만족}}은 오직 하나님께로서 났느니라 {{절||6}} 저가 또 우리로 새 {{윗주|言約|언약}}의 일군 되기에 {{윗주|滿足|만족}}케 하셨으니 {{윗주|儀文|의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윗주|靈|영}}으로 함이니 {{윗주|儀文|의문}}은 죽이는 것이요 {{윗주|靈|영}}은 살리는 것임이니라 {{절||7}} 돌에 써서 새긴 죽게 하는 {{윗주|儀文|의문}}의 {{윗주|職分|직분}}도 {{윗주|榮光|영광}}이 있어 이스라엘 {{윗주|子孫|자손}}들이 모세의 얼굴의 없어질 {{윗주|榮光|영광}}을 {{윗주|因|인}}하여 그 얼굴을 {{윗주|注目|주목}}하지 못하였거든 {{절||8}} 하물며 {{윗주|靈|영}}의 {{윗주|職分|직분}}이 더욱 {{윗주|榮光|영광}}이 있지 아니하겠느냐 {{절||9}} {{윗주|定罪|정죄}}의 {{윗주|職分|직분}}도 {{윗주|榮光|영광}}이 있은즉 {{윗주|義|의}}의 {{윗주|職分|직분}}은 {{윗주|榮光|영광}}이 더욱 넘치리라 {{절||10}} {{윗주|榮光|영광}}되었던 것이 더 큰 {{윗주|榮光|영광}}을 {{윗주|因|인}}하여 이에 {{윗주|榮光|영광}}될 것이 없으나 {{절||11}} 없어질 것도 {{윗주|榮光|영광}}으로 말미암았은즉 길이 있을 것은 더욱 {{윗주|榮光|영광}} 가운데 있느니라 {{절||12}} 우리가 이같은 {{윗주|所望|소망}}이 있으므로 {{윗주|膽大|담대}}히 말하노니 {{절||13}} 우리는 모세가 이스라엘 {{윗주|子孫|자손}}들로 {{윗주|將次|장차}} 없어질 것의 {{윗주|結局|결국}}을 {{윗주|注目|주목}}치 못하게 하려고 {{윗주|手巾|수건}}을 그 얼굴에 쓴 것같이 아니하노라 {{절||14}} 그러나 저희 마음이 {{윗주|頑固|완고}}하여 오늘까지라도 {{윗주|舊約|구약}}을 읽을 때에 그 {{윗주|手巾|수건}}이 오히려 벗어지지 아니하고 있으니 그 {{윗주|手巾|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이라 {{절||15}} 오늘까지 모세의 글을 읽을 때에 {{윗주|手巾|수건}}이 오히려 그 마음을 덮었도다 {{절||16}} 그러나 언제든지 {{윗주|主|주}}께로 돌아가면 그 {{윗주|手巾|수건}}이 벗어지리라 {{절||17}} {{윗주|主|주}}는 {{윗주|靈|영}}이시니 {{윗주|主|주}}의 {{윗주|靈|영}}이 계신 곳에는 {{윗주|自由|자유}}함이 있느니라 {{절||18}} 우리가 다 {{윗주|手巾|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것 같이 {{윗주|主|주}}의 {{윗주|榮光|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윗주|形狀|형상}}으로 {{윗주|化|화}}하여 {{윗주|榮光|영광}}으로 {{윗주|榮光|영광}}에 이르니 곧 {{윗주|主|주}}의 {{윗주|靈|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 4장 == {{절|4|}} 이러하므로 우리가 이 {{윗주|職分|직분}}을 받아 {{윗주|矜恤|긍휼}}하심을 입은대로 {{윗주|落心|낙심}}하지 아니하고 {{절||2}} 이에 숨은 부끄러움의 일을 버리고 {{윗주|詭譎|궤휼}} 가운데 {{윗주|行|행}}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윗주|混雜|혼잡}}케 아니하고 오직 {{윗주|眞理|진리}}를 나타냄으로 하나님 앞에서 {{윗주|各|각}} 사람의 {{윗주|良心|양심}}에 {{윗주|對|대}}하여 스스로 {{윗주|薦擧|천거}}하노라 {{절||3}} {{윗주|萬一|만일}} 우리 {{윗주|福音|복음}}이 가리웠으면 {{윗주|亡|망}}하는 {{윗주|者|자}}들에게 가리운 것이라 {{절||4}} 그 {{윗주|中|중}}에 이 {{윗주|世上|세상}} {{윗주|神|신}}이 믿지 아니하는 {{윗주|者|자}}들의 마음을 {{윗주|昏迷|혼미}}케하여 그리스도의 {{윗주|榮光|영광}}의 {{윗주|福音|복음}}의 {{윗주|光彩|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윗주|形像|형상}}이니라 {{절||5}} 우리가 우리를 {{윗주|傳播|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윗주|主|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윗주|爲|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윗주|傳播|전파}}함이라 {{절||6}} 어두운 데서 빛이 비취리라 하시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윗주|榮光|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취셨느니라 {{절||7}} 우리가 이 보배를 질 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윗주|能力|능력}}의 {{윗주|甚|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절||8}} 우리가 {{윗주|四方|사방}}으로 우겨쌈을 {{윗주|當|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윗주|沓沓|답답}}한 일을 {{윗주|當|당}}하여도 {{윗주|落心|낙심}}하지 아니하며 {{절||9}} {{윗주|逼迫|핍박}}을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윗주|當|당}}하여도 {{윗주|亡|망}}하지 아니하고 {{절||10}} 우리가 {{윗주|恒常|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윗주|生命|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절||11}} 우리 산 {{윗주|者|자}}가 {{윗주|恒常|항상}} 예수를 {{윗주|爲|위}}하여 죽음에 넘기움은 예수의 {{윗주|生命|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윗주|肉體|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니라 {{절||12}} 그런즉 {{윗주|死亡|사망}}은 우리 안에서 {{윗주|役事|역사}}하고 {{윗주|生命|생명}}은 너희 안에서 하느니라 {{절||13}} {{윗주|記錄|기록}}한바 내가 믿는{{윗주|故|고}}로 말하였다 한 것같이 우리가 같은 믿음의 마음을 가졌으니 우리도 믿는{{윗주|故|고}}로 또한 말하노라 {{절||14}} {{윗주|主|주}} 예수를 다시 살리신 이가 예수와 함께 우리도 다시 살리사 너희와 함께 그 앞에 서게 하실 줄을 아노니 {{절||15}} 모든 것을 너희를 {{윗주|爲|위}}하여 하는 것은 {{윗주|恩惠|은혜}}가 많은 사람의 {{윗주|感謝|감사}}함으로 말미암아 더하여 넘쳐서 하나님께 {{윗주|榮光|영광}}을 돌리게 하려함이라 {{절||16}} 그러므로 우리가 {{윗주|落心|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사람은 {{윗주|朽敗|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절||17}} 우리의 {{윗주|暫時|잠시}} 받는 {{윗주|患難|환난}}의 {{윗주|輕|경}}한 것이 {{윗주|至極|지극}}히 크고 {{윗주|永遠|영원}}한 {{윗주|榮光|영광}}의 {{윗주|重|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절||18}}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윗주|暫間|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윗주|永遠|영원}}함이니라 == 5장 == {{절|5|}} {{윗주|萬一|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윗주|帳幕|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윗주|永遠|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나니 {{절||2}} {{윗주|果然|과연}} 우리가 여기 있어 {{윗주|嘆息|탄식}}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윗주|處所|처소}}로 덧입기를 {{윗주|懇切|간절}}히 {{윗주|思慕|사모}}하노니 {{절||3}} 이렇게 입음은 벗은 {{윗주|者|자}}들로 {{윗주|發見|발견}}되지 않으려 함이라 {{절||4}} 이 {{윗주|帳幕|장막}}에 있는 우리가 짐 진것 같이 {{윗주|嘆息|탄식}}하는 것은 벗고자 함이 아니요 오직 덧입고자 함이니 죽을 것이 {{윗주|生命|생명}}에게 삼킨 바 되게 하려 함이라 {{절||5}} 곧 이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하시고 {{윗주|保證|보증}}으로 {{윗주|聖靈|성령}}을 우리에게 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 {{절||6}} 이러므로 우리가 {{윗주|恒常|항상}} {{윗주|膽大|담대}}하여 몸에 {{윗주|居|거}}할 때에는 {{윗주|主|주}}와 따로 {{윗주|居|거}}하는 줄을 아노니 {{절||7}}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윗주|行|행}}하고 보는 것으로 하지 아니함이로라 {{절||8}} 우리가 {{윗주|膽大|담대}}하여 {{윗주|願|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윗주|主|주}}와 함께 {{윗주|居|거}}하는 그것이니라 {{절||9}} 그런즉 우리는 {{윗주|居|거}}하든지 떠나든지 {{윗주|主|주}}를 기쁘시게 하는 {{윗주|者|자}} 되기를 힘쓰노라 {{절||10}}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윗주|審判臺|심판대}} 앞에 드러나 {{윗주|各各|각각}} {{윗주|善惡間|선악간}}에 그 몸으로 {{윗주|行|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절||11}} 우리가 {{윗주|主|주}}의 두려우심을 알므로 사람을 {{윗주|勸|권}}하노니 우리가 하나님 앞에 알리워졌고 또 너희의 {{윗주|良心|양심}}에도 알리워졌기를 바라노라 {{절||12}} 우리가 다시 너희에게 {{윗주|自薦|자천}}하는 것이 아니요 오직 우리를 {{윗주|因|인}}하여 자랑할 {{윗주|機會|기회}}를 너희에게 주어 마음으로 하지 않고 {{윗주|外貌|외모}}로 자랑하는 {{윗주|者|자}}들을 {{윗주|對|대}}하게 하려 하는 것이라 {{절||13}} 우리가 {{윗주|萬一|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윗주|爲|위}}한 것이요 {{윗주|萬一|만일}} {{윗주|精神|정신}}이 {{윗주|穩全|온전}}하여도 너희를 {{윗주|爲|위}}한 것이니 {{절||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윗주|强勸|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윗주|代身|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절||15}} 저가 모든 사람을 {{윗주|代身|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윗주|者|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윗주|自身|자신}}을 {{윗주|爲|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윗주|代身|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윗주|者|자}}를 {{윗주|爲|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 {{절||16}}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아무 사람도 {{윗주|肉體|육체}}대로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윗주|肉體|육체}}대로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이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절||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윗주|被造物|피조물}}이라 {{윗주|以前|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절||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윗주|自己|자기}}와 {{윗주|和睦|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윗주|和睦|화목}}하게 하는 {{윗주|職責|직책}}을 주셨으니 {{절||19}} 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윗주|世上|세상}}을 {{윗주|自己|자기}}와 {{윗주|和睦|화목}}하게 하시며 저희의 {{윗주|罪|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윗주|和睦|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윗주|付託|부탁}}하셨느니라 {{절||20}} 이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윗주|代身|대신}}하여 {{윗주|使臣|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로 너희를 {{윗주|勸勉|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윗주|代身|대신}}하여 {{윗주|懇求|간구}}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윗주|和睦|화목}}하라 {{절||21}} 하나님이 {{윗주|罪|죄}}를 알지도 못하신 {{윗주|者|자}}로 우리를 {{윗주|代身|대신}}하여 {{윗주|罪|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윗주|義|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 6장 == {{절|6|}}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윗주|者|자}}로서 너희를 {{윗주|勸|권}}하노니 하나님의 {{윗주|恩惠|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절||2}} 가라사대 내가 {{윗주|恩惠|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윗주|救援|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윗주|只今|지금}}은 {{윗주|恩惠|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윗주|只今|지금}}은 {{윗주|救援|구원}}의 날이로다 {{절||3}} 우리가 이 {{윗주|職責|직책}}이 {{윗주|毁謗|훼방}}을 받지 않게 하려고 무엇에든지 아무에게도 거리끼지 않게 하고 {{절||4}} 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군으로 {{윗주|自薦|자천}}하여 많이 견디는 것과 {{윗주|患難|환난}}과 {{윗주|窮乏|궁핍}}과 {{윗주|苦難|고난}}과 {{절||5}} 매맞음과 갇힘과 {{윗주|擾亂|요란}}한 것과 {{윗주|受苦|수고}}로움과 자지 못함과 먹지 못함과 {{절||6}} 깨끗함과 {{윗주|知識|지식}}과 오래 참음과 {{윗주|慈悲|자비}}함과 {{윗주|聖靈|성령}}의 {{윗주|感化|감화}}와 거짓이 없는 사랑과 {{절||7}} {{윗주|眞理|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윗주|能力|능력}} 안에 있어 {{윗주|義|의}}의 {{윗주|兵器|병기}}로 {{윗주|左右|좌우}}하고 {{절||8}} {{윗주|榮光|영광}}과 {{윗주|辱|욕}}됨으로 말미암으며 {{윗주|惡|악}}한 이름과 아름다운 이름으로 말미암으며 속이는 {{윗주|者|자}} 같으나 참되고 {{절||9}} {{윗주|無名|무명}}한 {{윗주|者|자}} 같으나 {{윗주|有名|유명}}한 {{윗주|者|자}}요 죽는 {{윗주|者|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고 {{윗주|懲戒|징계}}를 받는 {{윗주|者|자}} 같으나 죽임을 {{윗주|當|당}}하지 아니하고 {{절||10}} 근심하는 {{윗주|者|자}} 같으나 {{윗주|恒常|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윗주|者|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윗주|富饒|부요}}하게 하고 아무것도 없는 {{윗주|者|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윗주|者|자}}로다 {{절||11}} 고린도{{윗주|人|인}}들이여 너희를 {{윗주|向|향}}하여 우리의 입이 열리고 우리의 마음이 넓었으니 {{절||12}} 너희가 우리 안에서 좁아진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 {{윗주|心情|심정}}에서 좁아진 것이니라 {{절||13}} 내가 {{윗주|子女|자녀}}에게 말하듯 하노니 {{윗주|報答|보답}}하는 {{윗주|樣|양}}으로 너희도 마음을 넓히라 {{절||14}} 너희는 믿지 않는 {{윗주|者|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 {{윗주|義|의}}와 {{윗주|不法|불법}}이 어찌 함께하며 빛과 어두움이 어찌 사귀며 {{절||15}}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윗주|調和|조화}}되며 믿는 {{윗주|者|자}}와 믿지 않는 {{윗주|者|자}}가 어찌 {{윗주|相關|상관}}하며 {{절||16}} 하나님의 {{윗주|聖殿|성전}}과 {{윗주|偶像|우상}}이 어찌 {{윗주|一致|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윗주|聖殿|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가라사대 내가 저희 가운데 {{윗주|居|거}}하며 두루 {{윗주|行|행}}하여 나는 저희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나의 {{윗주|百姓|백성}}이 되리라 하셨느니라 {{절||17}} 그러므로 {{윗주|主|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저희 {{윗주|中|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윗주|不淨|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윗주|迎接|영접}}하여 {{절||18}}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윗주|子女|자녀}}가 되리라 {{윗주|全能|전능}}하신 {{윗주|主|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 == 7장 == {{절|7|}} 그런즉 사랑하는 {{윗주|者|자}}들아 이 {{윗주|約束|약속}}을 가진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윗주|穩全|온전}}히 이루어 {{윗주|肉|육}}과 {{윗주|靈|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윗주|自身|자신}}을 깨끗케 하자 {{절||2}} 마음으로 우리를 {{윗주|迎接|영접}}하라 우리가 아무에게도 {{윗주|不義|불의}}를 하지 않고 아무에게도 {{윗주|害|해}}롭게 하지 않고 아무에게도 속여 빼앗은 일이 없노라 {{절||3}} 내가 {{윗주|定罪|정죄}}하려고 이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윗주|以前|이전}}에 말하였거니와 너희로 우리 마음에 있어 함께 죽고 함께 살게 하고자 함이라 {{절||4}} 내가 너희를 {{윗주|向|향}}하여 하는 말이 {{윗주|膽大|담대}}한 것도 많고 너희를 {{윗주|爲|위}}하여 자랑하는 것도 많으니 내가 우리의 모든 {{윗주|患難|환난}} 가운데서도 {{윗주|慰勞|위로}}가 가득하고 기쁨이 넘치는도다 {{절||5}} 우리가 마게도냐에 이르렀을 때에도 우리 {{윗주|肉體|육체}}가 {{윗주|便|편}}치 못하고 {{윗주|四方|사방}}으로 {{윗주|患難|환난}}을 {{윗주|當|당}}하여 밖으로는 다툼이요 안으로는 두려움이라 {{절||6}} 그러나 {{윗주|卑賤|비천}}한 {{윗주|者|자}}들을 {{윗주|慰勞|위로}}하시는 하나님이 디도의 옴으로 우리를 {{윗주|慰勞|위로}}하셨으니 {{절||7}} 저의 온 것뿐 아니요 오직 저가 너희에게 받은 그 {{윗주|慰勞|위로}}로 {{윗주|慰勞|위로}}하고 너희의 {{윗주|思慕|사모}}함과 {{윗주|哀痛|애통}}함과 나를 {{윗주|爲|위}}하여 {{윗주|熱心|열심}} 있는 것을 우리에게 {{윗주|告|고}}함으로 나로 더욱 기쁘게 하였느니라 {{절||8}} 그러므로 내가 {{윗주|便紙|편지}}로 너희를 근심하게 한 것을 {{윗주|後悔|후회}}하였으나 {{윗주|只今|지금}}은 후회하지 아니함은 그 {{윗주|便紙|편지}}가 너희로 {{윗주|暫時|잠시}}만 근심하게 한 줄을 앎이라 {{절||9}} 내가 {{윗주|只今|지금}} 기뻐함은 너희로 근심하게 한 까닭이 아니요 도리어 너희가 근심함으로 {{윗주|悔改|회개}}함에 이른 까닭이라 너희가 하나님의 뜻대로 근심하게 된 것은 우리에게서 아무 {{윗주|害|해}}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절||10}}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윗주|後悔|후회}}할 것이 없는 {{윗주|救援|구원}}에 이르게 하는 {{윗주|悔改|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윗주|世上|세상}} 근심은 {{윗주|死亡|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절||11}} 보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게 한 이 근심이 너희로 얼마나 {{윗주|懇切|간절}}하게 하며 얼마나 {{윗주|辯明|변명}}하게 하며 얼마나 {{윗주|憤|분}}하게 하며 얼마나 두렵게 하며 얼마나 {{윗주|思慕|사모}}하게 하며 얼마나 {{윗주|熱心|열심}}있게 하며 얼마나 {{윗주|罰|벌}}하게 하였는가 너희가 저 일에 {{윗주|對|대}}하여 {{윗주|一切|일절}} 너희 {{윗주|自身|자신}}의 깨끗함을 나타내었느니라 {{절||12}} 그런즉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그 {{윗주|不義|불의}} {{윗주|行|행}}한 {{윗주|者|자}}를 {{윗주|爲|위}}한 것도 아니요 그 {{윗주|不義|불의}} {{윗주|當|당}}한 {{윗주|者|자}}를 {{윗주|爲|위}}한 것도 아니요 오직 우리를 {{윗주|爲|위}}한 너희의 {{윗주|懇切|간절}}함이 하나님 앞에서 너희에게 나타나게 하려 함이로다 {{절||13}} 이로 {{윗주|因|인}}하여 우리가 {{윗주|慰勞|위로}}를 받았고 우리의 받은 {{윗주|慰勞|위로}} 위에 디도의 기쁨으로 우리가 더욱 많이 기뻐함은 그의 마음이 너희 무리를 {{윗주|因|인}}하여 {{윗주|安心|안심}}함을 얻었음이니라 {{절||14}} 내가 그에게 너희를 {{윗주|爲|위}}하여 자랑한 것이 있더라도 부끄럽지 아니하니 우리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다 참된 것 같이 디도 앞에서 우리의 자랑한 것도 참되게 되었도다 {{절||15}} 저가 너희 모든 사람들이 두려워하고 떪으로 {{윗주|自己|자기}}를 {{윗주|迎接|영접}}하여 {{윗주|順從|순종}}한 것을 생각하고 너희를 {{윗주|向|향}}하여 그의 {{윗주|心情|심정}}이 더욱 깊었으니 {{절||16}} 내가 너희를 {{윗주|因|인}}하여 {{윗주|凡事|범사}}에 {{윗주|膽大|담대}}한 {{윗주|故|고}}로 기뻐하노라 == 8장 == {{절|8|}} {{윗주|兄弟|형제}}들아 하나님께서 마게도냐 {{윗주|敎會|교회}}들에게 주신 {{윗주|恩惠|은혜}}를 우리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절||2}} {{윗주|患難|환난}}의 많은 {{윗주|試鍊|시련}} 가운데서 저희 넘치는 기쁨과 {{윗주|極|극}}한 가난이 저희로 {{윗주|豊盛|풍성}}한 {{윗주|捐補|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절||3}} 내가 {{윗주|證據|증거}}하노니 저희가 힘대로 할 뿐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윗주|自願|자원}}하여 {{절||4}} 이 {{윗주|恩惠|은혜}}와 {{윗주|聖徒|성도}} 섬기는 일에 {{윗주|參與|참여}}함에 {{윗주|對|대}}하여 우리에게 {{윗주|懇切|간절}}히 {{윗주|求|구}}하니 {{절||5}} 우리의 바라던 것 뿐 아니라 저희가 먼저 {{윗주|自身|자신}}을 {{윗주|主|주}}께 드리고 또 하나님 뜻을 좇아 우리에게 주었도다 {{절||6}} 이러므로 우리가 디도를 {{윗주|勸|권}}하여 너희 가운데서 {{윗주|始作|시작}}하였은즉 이 {{윗주|恩惠|은혜}}를 그대로 {{윗주|成就|성취}}케 하라 하였노라 {{절||7}} 오직 너희는 믿음과 말과 {{윗주|知識|지식}}과 모든 {{윗주|懇切|간절}}함과 우리를 사랑하는 이 모든 일에 {{윗주|豊盛|풍성}}한 것같이 이 {{윗주|恩惠|은혜}}에도 {{윗주|豊盛|풍성}}하게 할지니라 {{절||8}} 내가 {{윗주|命令|명령}}으로 하는 말이 아니요 오직 다른이들의 {{윗주|懇切|간절}}함을 가지고 너희의 사랑의 {{윗주|眞實|진실}}함을 {{윗주|證明|증명}}코자 함이로라 {{절||9}} 우리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의 {{윗주|恩惠|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윗주|富饒|부요}}하신 {{윗주|者|자}}로서 너희를 {{윗주|爲|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윗주|因|인}}하여 너희로 {{윗주|富饒|부요}}케 하려 하심이니라 {{절||10}} 이 일에 내가 뜻만 보이노니 이것은 너희에게 {{윗주|有益|유익}}함이라 너희가 {{윗주|一年|일년}} {{윗주|前|전}}에 {{윗주|行|행}}하기를 먼저 {{윗주|始作|시작}}할 뿐 아니라 {{윗주|願|원}}하기도 하였은즉 {{절||11}} 이제는 {{윗주|行|행}}하기를 {{윗주|成就|성취}}할지니 마음에 {{윗주|願|원}}하던 것과 같이 {{윗주|成就|성취}}하되 있는 대로 하라 {{절||12}} 할 마음만 있으면 있는 대로 받으실 터이요 없는 것을 받지 아니하시리라 {{절||13}} 이는 다른 사람들은 {{윗주|平安|평안}}하게 하고 너희는 {{윗주|困苦|곤고}}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요 {{윗주|平均|평균}}케 하려 함이니 {{절||14}} 이제 너희의 {{윗주|裕餘|유여}}한 것으로 저희 {{윗주|不足|부족}}한 것을 {{윗주|補充|보충}}함은 {{윗주|後|후}}에 저희 {{윗주|裕餘|유여}}한 것으로 너희 {{윗주|不足|부족}}한 것을 {{윗주|補充|보충}}하여 {{윗주|平均|평균}}하게 하려 함이라 {{절||15}} {{윗주|記錄|기록}}한 것 같이 많이 거둔 {{윗주|者|자}}도 남지 아니하였고 적게 거둔 {{윗주|者|자}}도 모자라지 아니하였느니라 {{절||16}} 너희를 {{윗주|爲|위}}하여 같은 {{윗주|懇切|간절}}함을 디도의 마음에도 주시는 하나님께 {{윗주|感謝|감사}}하노니 {{절||17}} 저가 {{윗주|勸|권}}함을 받고 더욱 {{윗주|懇切|간절}}함으로 {{윗주|自願|자원}}하여 너희에게 나아갔고 {{절||18}} 또 저와 함께 한 {{윗주|兄弟|형제}}를 보내었으니 이 사람은 {{윗주|福音|복음}}으로서 모든 {{윗주|敎會|교회}}에서 {{윗주|稱讚|칭찬}}을 받는 {{윗주|者|자}}요 {{절||19}} 이뿐 아니라 저는 {{윗주|同一|동일}}한 {{윗주|主|주}}의 {{윗주|榮光|영광}}과 우리의 {{윗주|願|원}}을 나타내기 {{윗주|爲|위}}하여 여러 {{윗주|敎會|교회}}의 {{윗주|擇|택}}함을 입어 우리의 맡은 {{윗주|恩惠|은혜}}의 일로 우리와 {{윗주|同行|동행}}하는 {{윗주|者|자}}라 {{절||20}} 이것을 {{윗주|操心|조심}}함은 우리가 맡은 이 {{윗주|巨額|거액}}의 {{윗주|捐補|연보}}로 {{윗주|因|인}}하여 아무도 우리를 {{윗주|毁謗|훼방}}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절||21}} 이는 우리가 {{윗주|主|주}} 앞에서만 아니라 사람 앞에서도 {{윗주|善|선}}한 일에 {{윗주|操心|조심}}하려 함이라 {{절||22}} 또 저희와 함께 우리의 한 {{윗주|兄弟|형제}}를 보내었노니 우리가 여러 가지 일에 그 {{윗주|懇切|간절}}한 것을 여러 {{윗주|番|번}} {{윗주|試驗|시험}}하였거니와 이제 저가 너희를 크게 믿으므로 더욱 {{윗주|懇切|간절}}하니라 {{절||23}} 디도로 말하면 나의 동무요 너희를 {{윗주|爲|위}}한 나의 {{윗주|同役者|동역자}}요 우리 {{윗주|兄弟|형제}}들로 말하면 여러 {{윗주|敎會|교회}}의 {{윗주|使者|사자}}들이요 그리스도의 {{윗주|榮光|영광}}이니라 {{절||24}} 그러므로 너희는 여러 {{윗주|敎會|교회}} 앞에서 너희의 사랑과 너희를 {{윗주|對|대}}한 우리 자랑의 {{윗주|證據|증거}}를 저희에게 보이라 == 9장 == {{절|9|}} {{윗주|聖徒|성도}}를 섬기는 일에 {{윗주|對|대}}하여 내가 너희에게 쓸 {{윗주|必要|필요}}가 없나니 {{절||2}} 이는 내가 너희의 {{윗주|願|원}}함을 앎이라 내가 너희를 {{윗주|爲|위}}하여 마게도냐{{윗주|人|인}}들에게 아가야에서는 {{윗주|一年|일년}} {{윗주|前|전}}부터 {{윗주|豫備|예비}}하였다 자랑하였는데 {{윗주|果然|과연}} 너희 {{윗주|熱心|열심}}이 퍽 많은 사람들을 {{윗주|激動|격동}}시켰느니라 {{절||3}} 그런데 이 {{윗주|兄弟|형제}}들을 보낸 것은 이 일에 너희를 {{윗주|爲|위}}한 우리의 자랑이 헛되지 않고 내 말한 것 같이 {{윗주|準備|준비}}하게 하려 함이라 {{절||4}} {{윗주|或|혹}} 마게도냐{{윗주|人|인}}들이 나와 함께 가서 너희의 {{윗주|準備|준비}}치 아니한 것을 보면 너희는 {{윗주|姑捨|고사}}하고 우리가 이 믿던 것에 부끄러움을 {{윗주|當|당}}할까 두려워하노라 {{절||5}} 이러므로 내가 이 {{윗주|兄弟|형제}}들로 먼저 너희에게 가서 너희의 {{윗주|前|전}}에 {{윗주|約束|약속}}한 {{윗주|捐補|연보}}를 미리 {{윗주|準備|준비}}케 하도록 {{윗주|勸勉|권면}}하는 것이 {{윗주|必要|필요}}한 줄 생각하였노니 이렇게 {{윗주|準備|준비}}하여야 참 {{윗주|捐補|연보}}답고 {{윗주|臆志|억지}}가 아니니라 {{절||6}}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윗주|者|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윗주|者|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절||7}} {{윗주|各各|각각}} 그 마음에 {{윗주|定|정}}한 대로 할 것이요 {{윗주|吝嗇|인색}}함으로나 {{윗주|臆志|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윗주|者|자}}를 사랑하시느니라 {{절||8}} 하나님이 {{윗주|能|능}}히 모든 {{윗주|恩惠|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윗주|恒常|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절||9}} {{윗주|記錄|기록}}한바 저가 흩어 가난한 {{윗주|者|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윗주|義|의}}가 {{윗주|永遠|영원}}토록 있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절||10}} 심는 {{윗주|者|자}}에게 씨와 먹을 {{윗주|糧食|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윗주|豊盛|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윗주|義|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절||11}} 너희가 모든 일에 {{윗주|富饒|부요}}하여 너그럽게 {{윗주|捐補|연보}}를 함은 저희로 우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윗주|感謝|감사}}하게 하는 것이라 {{절||12}} 이 {{윗주|奉事|봉사}}의 {{윗주|職務|직무}}가 {{윗주|聖徒|성도}}들의 {{윗주|不足|부족}}한 것만 {{윗주|補充|보충}}할 뿐 아니라 사람들의 하나님께 드리는 많은 {{윗주|感謝|감사}}를 {{윗주|因|인}}하여 넘쳤느니라 {{절||13}} 이 {{윗주|職務|직무}}로 {{윗주|證據|증거}}를 삼아 너희의 그리스도의 {{윗주|福音|복음}}을 {{윗주|眞實|진실}}히 믿고 {{윗주|服從|복종}}하는 것과 저희와 모든 사람을 섬기는 너희의 {{윗주|厚|후}}한 {{윗주|捐補|연보}}를 {{윗주|因|인}}하여 하나님께 {{윗주|榮光|영광}}을 돌리고 {{절||14}} 또 저희가 너희를 {{윗주|爲|위}}하여 {{윗주|懇求|간구}}하며 하나님의 너희에게 주신 {{윗주|至極|지극}}한 {{윗주|恩惠|은혜}}를 {{윗주|因|인}}하여 너희를 {{윗주|思慕|사모}}하느니라 {{절||15}} 말할 수 없는 그의 {{윗주|恩賜|은사}}를 {{윗주|因|인}}하여 하나님께 {{윗주|感謝|감사}}하노라 == 10장 == {{절|10|}} 너희를 {{윗주|對|대}}하여 {{윗주|對面|대면}}하면 {{윗주|謙卑|겸비}}하고 떠나 있으면 {{윗주|膽大|담대}}한 나 바울은 이제 그리스도의 {{윗주|溫柔|온유}}와 {{윗주|寬容|관용}}으로 {{윗주|親|친}}히 너희를 {{윗주|勸|권}}하고 {{절||2}} 또한 우리를 {{윗주|肉體|육체}}대로 {{윗주|行|행}}하는 {{윗주|者|자}}로 여기는 {{윗주|者|자}}들을 {{윗주|對|대}}하여 내가 {{윗주|膽大|담대}}히 {{윗주|對|대}}하려는 것같이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나로 하여금 이 {{윗주|膽大|담대}}한 {{윗주|態度|태도}}로 {{윗주|對|대}}하지 않게 하기를 {{윗주|求|구}}하노라 {{절||3}} 우리가 {{윗주|肉體|육체}}에 있어 {{윗주|行|행}}하나 {{윗주|肉體|육체}}대로 싸우지 아니하노니 {{절||4}} 우리의 싸우는 {{윗주|兵器|병기}}는 {{윗주|肉體|육체}}에 {{윗주|屬|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윗주|堅固|견고}}한 {{윗주|陣|진}}을 {{윗주|破|파}}하는 {{윗주|强力|강력}}이라 {{절||5}} 모든 {{윗주|理論|이론}}을 {{윗주|破|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윗주|對敵|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윗주|破|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윗주|服從|복종}}케 하니 {{절||6}} 너희의 {{윗주|服從|복종}}이 {{윗주|穩全|온전}}히 될 때에 모든 {{윗주|服從|복종}}치 않는 것을 {{윗주|罰|벌}}하려고 {{윗주|豫備|예비}}하는 {{윗주|中|중}}에 있노라 {{절||7}} 너희는 {{윗주|外貌|외모}}만 보는도다 {{윗주|萬一|만일}} 사람이 {{윗주|自己|자기}}가 그리스도에게 {{윗주|屬|속}}한 줄을 믿을진대 {{윗주|自己|자기}}가 그리스도에게 {{윗주|屬|속}}한 것같이 우리도 그러한 줄을 {{윗주|自己|자기}} 속으로 다시 생각할 것이라 {{절||8}} {{윗주|主|주}}께서 주신 {{윗주|權勢|권세}}는 너희를 {{윗주|破|파}}하려고 하신 것이 아니요 세우려고 하신 것이니 내가 이에 {{윗주|對|대}}하여 지나치게 자랑하여도 부끄럽지 아니하리라 {{절||9}} 이는 내가 {{윗주|便紙|편지}}들로 너희를 놀라게 하려는 것같이 생각지 않게 함이니 {{절||10}} 저희 말이 그 {{윗주|便紙|편지}}들은 {{윗주|重|중}}하고 힘이 있으나 그 몸으로 {{윗주|對|대}}할 때는 {{윗주|弱|약}}하고 말이 시원치 않다 하니 {{절||11}} 이런 사람은 우리가 떠나 있을 때에 {{윗주|便紙|편지}}들로 말하는 {{윗주|者|자}}가 어떠한 {{윗주|者|자}}이면 함께 있을 때에 {{윗주|行|행}}하는 {{윗주|者|자}}도 그와 같은 {{윗주|者|자}}인줄 알라 {{절||12}} 우리가 어떤 {{윗주|自己|자기}}를 {{윗주|稱讚|칭찬}}하는 {{윗주|者|자}}로 더불어 {{윗주|敢|감}}히 짝하며 {{윗주|比較|비교}}할 수 없노라 그러나 저희가 {{윗주|自己|자기}}로서 {{윗주|自己|자기}}를 헤아리고 {{윗주|自己|자기}}로서 {{윗주|自己|자기}}를 {{윗주|比較|비교}}하니 {{윗주|智慧|지혜}}가 없도다 {{절||13}} 그러나 우리는 {{윗주|分量|분량}} 밖의 자랑을 하지않고 오직 하나님이 우리에게 {{윗주|分量|분량}}으로 나눠 주신 그 {{윗주|分量|분량}}의 {{윗주|限界|한계}}를 따라 하노니 곧 너희에게까지 이른 것이라 {{절||14}} 우리가 너희에게 미치지 못할 {{윗주|者|자}}로서 스스로 지나쳐 나아간 것이 아니요 그리스도의 {{윗주|福音|복음}}으로 너희에게까지 이른 것이라 {{절||15}} 우리는 남의 {{윗주|受苦|수고}}를 가지고 {{윗주|分量|분량}} 밖의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 믿음이 더 할수록 우리의 {{윗주|限界|한계}}를 따라 너희 가운데서 더욱 {{윗주|偉大|위대}}하여지기를 바라노라 {{절||16}} 이는 남의 {{윗주|限界|한계}} 안에 {{윗주|豫備|예비}}한 것으로 자랑하지 아니하고 너희 {{윗주|地境|지경}}을 넘어 {{윗주|福音|복음}}을 {{윗주|傳|전}}하려 함이라 {{절||17}} 자랑하는 {{윗주|者|자}}는 {{윗주|主|주}} 안에서 자랑할지니라 {{절||18}} 옳다 {{윗주|認定|인정}}함을 받는 {{윗주|者|자}}는 {{윗주|自己|자기}}를 {{윗주|稱讚|칭찬}}하는 {{윗주|者|자}}가 아니요 오직 {{윗주|主|주}}께서 {{윗주|稱讚|칭찬}}하시는 {{윗주|者|자}}니라 == 11장 == {{절|11|}} {{윗주|願|원}}컨대 너희는 나의 좀 어리석은 것을 {{윗주|容納|용납}}하라 {{윗주|請|청}}컨대 나를 {{윗주|容納|용납}}하라 {{절||2}} 내가 하나님의 {{윗주|熱心|열심}}으로 너희를 {{윗주|爲|위}}하여 {{윗주|熱心|열심}} 내노니 내가 너희를 {{윗주|淨潔|정결}}한 {{윗주|處女|처녀}}로 한 {{윗주|男便|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윗주|仲媒|중매}}함이로다 {{절||3}} 뱀이 그 {{윗주|奸計|간계}}로 이와를 {{윗주|迷惑|미혹}}케 한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윗주|向|향}}하는 {{윗주|眞實|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윗주|腐敗|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 {{절||4}} {{윗주|萬一|만일}} 누가 가서 우리의 {{윗주|傳播|전파}}하지 아니한 다른 예수를 {{윗주|傳播|전파}}하거나 {{윗주|或|혹}} 너희의 받지 아니한 다른 {{윗주|靈|영}}을 받게 하거나 {{윗주|或|혹}} 너희의 받지 아니한 다른 {{윗주|福音|복음}}을 받게 할 때에는 너희가 잘 {{윗주|容納|용납}}하는구나 {{절||5}} 내가 {{윗주|至極|지극}}히 큰 {{윗주|使徒|사도}}들보다 {{윗주|不足|부족}}한 것이 조금도 없는 줄 생각하노라 {{절||6}} 내가 비록 말에는 {{윗주|拙|졸}}하나 {{윗주|知識|지식}}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이것을 우리가 모든 사람 가운데서 모든 일로 너희에게 나타내었노라 {{절||7}} 내가 너희를 높이려고 나를 낮추어 하나님의 {{윗주|福音|복음}}을 값 없이 너희에게 {{윗주|傳|전}}함으로 {{윗주|罪|죄}}를 지었느냐 {{절||8}} 내가 너희를 섬기기 {{윗주|爲|위}}하여 다른 여러 {{윗주|敎會|교회}}에서 {{윗주|料|요}}를 받은 것이 {{윗주|奪取|탈취}}한 것이라 {{절||9}} 또 내가 너희에게 있어 {{윗주|用度|용도}}가 {{윗주|不足|부족}}하되 아무에게도 {{윗주|累|누}}를 끼치지 아니함은 마게도냐에서 온 {{윗주|兄弟|형제}}들이 나의 {{윗주|不足|부족}}한 것을 {{윗주|補充|보충}}하였음이라 내가 모든 일에 너희에게 {{윗주|弊|폐}}를 끼치지 않기 {{윗주|爲|위}}하여 스스로 {{윗주|操心|조심}}하였거니와 또 {{윗주|操心|조심}}하리라 {{절||10}} 그리스도의 {{윗주|眞理|진리}}가 내 속에 있으니 아가야 {{윗주|地方|지방}}에서 나의 이 자랑이 막히지 아니하리라 {{절||11}} 어떠한 {{윗주|緣故|연고}}뇨 내가 너희를 사랑하지 아니함이냐 하나님이 아시느니라 {{절||12}} 내가 하는 것을 또 하리니 {{윗주|機會|기회}}를 찾는 {{윗주|者|자}}들의 그 {{윗주|機會|기회}}를 끊어 저희로 하여금 그 자랑하는 일에 {{윗주|對|대}}하여 우리와 같이 되게 하려 함이로라 {{절||13}} 저런 사람들은 거짓 {{윗주|使徒|사도}}요 {{윗주|詭譎|궤휼}}의 {{윗주|役軍|역군}}이니 {{윗주|自己|자기}}를 그리스도의 {{윗주|使徒|사도}}로 {{윗주|假裝|가장}}하는 {{윗주|者|자}}들이니라 {{절||14}} 이것이 {{윗주|異常|이상}}한 일이 아니라 사단도 {{윗주|自己|자기}}를 {{윗주|光明|광명}}의 {{윗주|天使|천사}}로 {{윗주|假裝|가장}}하나니 {{절||15}} 그러므로 사단의 일군들도 {{윗주|自己|자기}}를 {{윗주|義|의}}의 일군으로 {{윗주|假裝|가장}}하는 것이 또한 큰 일이 아니라 저희의 {{윗주|結局|결국}}은 그 {{윗주|行爲|행위}}대로 되리라 {{절||16}} 내가 다시 말하노니 누구든지 나를 어리석은 {{윗주|者|자}}로 여기지 말라 {{윗주|萬一|만일}} 그러하더라도 나로 조금 자랑하게 어리석은 {{윗주|者|자}}로 받으라 {{절||17}} 내가 말하는 것은 {{윗주|主|주}}를 따라 하는 말이 아니요 오직 어리석은 {{윗주|者|자}}와 같이 {{윗주|忌憚|기탄}} 없이 자랑하노라 {{절||18}} 여러 사람이 {{윗주|肉體|육체}}를 따라 자랑하니 나도 자랑하겠노라 {{절||19}} 너희는 {{윗주|智慧|지혜}}로운 {{윗주|者|자}}로서 어리석은 {{윗주|者|자}}들을 기쁘게 {{윗주|容納|용납}}하는구나 {{절||20}} 누가 너희로 종을 삼거나 잡아 먹거나 사로잡거나 {{윗주|自高|자고}}하다 하거나 뺨을 칠지라도 너희가 {{윗주|容納|용납}}하는도다 {{절||21}} 우리가 {{윗주|弱|약}}한 것 같이 내가 {{윗주|辱|욕}}되게 말하노라 그러나 누가 무슨 일에 {{윗주|膽大|담대}}하면 어리석은 말이나마 나도 {{윗주|膽大|담대}}하리라 {{절||22}} 저희가 히브리{{윗주|人|인}}이냐 나도 그러하며 저희가 이스라엘{{윗주|人|인}}이냐 나도 그러하며 저희가 아브라함의 씨냐 나도 그러하며 {{절||23}} 저희가 그리스도의 일군이냐 {{윗주|精神|정신}} 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도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윗주|受苦|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윗주|獄|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윗주|番|번}} 죽을뻔 하였으니 {{절||24}} 유대{{윗주|人|인}}들에게 {{윗주|四十|사십}}에 하나 {{윗주|減|감}}한 매를 다섯{{윗주|番|번}} 맞았으며 {{절||25}} 세{{윗주|番|번}} {{윗주|笞杖|태장}}으로 맞고 한{{윗주|番|번}} 돌로 맞고 세{{윗주|番|번}} {{윗주|破船|파선}}하는데 {{윗주|一晝夜|일주야}}를 깊음에서 지냈으며 {{절||26}} 여러 {{윗주|番|번}} {{윗주|旅行|여행}}에 {{윗주|江|강}}의 {{윗주|危險|위험}}과 {{윗주|强盜|강도}}의 {{윗주|危險|위험}}과 {{윗주|同族|동족}}의 {{윗주|危險|위험}}과 {{윗주|異邦人|이방인}}의 {{윗주|危險|위험}}과 {{윗주|市內|시내}}의 {{윗주|危險|위험}}과 {{윗주|曠野|광야}}의 {{윗주|危險|위험}}과 바다의 {{윗주|危險|위험}}과 거짓 {{윗주|兄弟|형제}} {{윗주|中|중}}의 {{윗주|危險|위험}}을 {{윗주|當|당}}하고 {{절||27}} 또 {{윗주|受苦|수고}}하며 애쓰고 여러{{윗주|番|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윗주|番|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절||28}} 이 {{윗주|外|외}}의 일은 {{윗주|姑捨|고사}}하고 오히려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 {{윗주|敎會|교회}}를 {{윗주|爲|위}}하여 {{윗주|念慮|염려}}하는 것이라 {{절||29}} 누가 {{윗주|弱|약}}하면 내가 {{윗주|弱|약}}하지 아니하며 누가 {{윗주|失足|실족}}하게 되면 내가 애타하지 않더냐 {{절||30}} 내가 {{윗주|不得不|부득불}} 자랑할진대 나의 {{윗주|弱|약}}한 것을 자랑하리라 {{절||31}} {{윗주|主|주}} 예수의 아버지 {{윗주|永遠|영원}}히 {{윗주|讚頌|찬송}}할 하나님이 나의 거짓말 아니하는 줄을 아시느니라 {{절||32}} 다메섹에서 아레다{{윗주|王|왕}}의 {{윗주|方伯|방백}}이 나를 잡으려고 다메섹 {{윗주|城|성}}을 지킬새 {{절||33}} 내가 광주리를 타고 들{{윗주|窓門|창문}}으로 {{윗주|城壁|성벽}}을 내려가 그 손에서 벗어 났노라 == 12장 == {{절|12|}} {{윗주|無益|무익}}하나마 내가 {{윗주|不得不|부득불}} 자랑하노니 {{윗주|主|주}}의 {{윗주|幻像|환상}}과 {{윗주|啓示|계시}}를 말하리라 {{절||2}}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윗주|十|십}} {{윗주|四年|사년}} {{윗주|前|전}}에 그가 세째 하늘에 이끌려 간 {{윗주|者|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절||3}}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절||4}} 그가 {{윗주|樂園|낙원}}으로 이끌려가서 말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윗주|可|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절||5}} 내가 이런 사람을 {{윗주|爲|위}}하여 자랑하겠으나 나를 {{윗주|爲|위}}하여는 {{윗주|弱|약}}한 것들 {{윗주|外|외}}에 자랑치 아니하리라 {{절||6}} 내가 {{윗주|萬一|만일}} 자랑하고자 하여도 어리석은 {{윗주|者|자}}가 되지 아니할 것은 내가 참말을 함이라 그러나 누가 나를 보는 바와 내게 듣는 바에 지나치게 생각할까 두려워하여 그만 두노라 {{절||7}} 여러 {{윗주|啓示|계시}}를 받은 것이 {{윗주|至極|지극}}히 크므로 너무 {{윗주|自高|자고}}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윗주|肉體|육체}}에 가시 곧 사단의 {{윗주|使者|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윗주|自高|자고}}하지 않게하려 하심이니라 {{절||8}} 이것이 내게서 떠나기 {{윗주|爲|위}}하여 내가 세{{윗주|番|번}} {{윗주|主|주}}께 {{윗주|懇求|간구}}하였더니 {{절||9}} 내게 이르시기를 내 {{윗주|恩惠|은혜}}가 네게 {{윗주|足|족}}하도다 이는 내 {{윗주|能力|능력}}이 {{윗주|弱|약}}한데서 {{윗주|穩全|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윗주|弱|약}}한것들에 {{윗주|對|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윗주|能力|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함이라 {{절||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윗주|爲|위}}하여 {{윗주|弱|약}}한 것들과 {{윗주|凌辱|능욕}}과 {{윗주|窮乏|궁핍}}과 {{윗주|逼迫|핍박}}과 {{윗주|困難|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윗주|弱|약}}할 그 때에 곧 {{윗주|强|강}}함이니라 {{절||11}} 내가 어리석은 {{윗주|者|자}}가 되었으나 너희가 {{윗주|臆志|억지}}로 시킨 것이니 내가 너희에게 {{윗주|稱讚|칭찬}}을 받아야 마땅하도다 내가 아무 것도 아니나 {{윗주|至極|지극}}히 큰 {{윗주|使徒|사도}}들보다 조금도 {{윗주|不足|부족}}하지 아니하니라 {{절||12}} {{윗주|使徒|사도}}의 {{윗주|標|표}}된 것은 내가 너희 가운데서 모든 참음과 {{윗주|表蹟|표적}}과 {{윗주|奇事|기사}}와 {{윗주|能力|능력}}을 {{윗주|行|행}}한 것이라 {{절||13}} 내 {{윗주|自身|자신}}이 너희에게 {{윗주|弊|폐}}를 끼치지 아니한 일 밖에 다른 {{윗주|敎會|교회}}보다 {{윗주|不足|부족}}하게 한 것이 무엇이 있느냐 너희는 나의 이 {{윗주|公平|공평}}치 못한 것을 {{윗주|容恕|용서}}하라 {{절||14}} 보라 이제 세 {{윗주|番|번}}째 너희에게 가기를 {{윗주|豫備|예비}}하였으나 너희에게 {{윗주|弊|폐}}를 끼치지 아니하리라 나의 {{윗주|求|구}}하는 것은 너희 {{윗주|財物|재물}}이 아니요 오직 너희니라 어린 아이가 {{윗주|父母|부모}}를 {{윗주|爲|위}}하여 {{윗주|財物|재물}}을 {{윗주|貯蓄|저축}}하는 것이 아니요 이에 {{윗주|父母|부모}}가 어린 아이를 {{윗주|爲|위}}하여 하느니라 {{절||15}} 내가 너희 {{윗주|靈魂|영혼}}을 {{윗주|爲|위}}하여 크게 기뻐함으로 {{윗주|財物|재물}}을 {{윗주|虛費|허비}}하고 또 내 {{윗주|自身|자신}}까지 {{윗주|虛費|허비}}하리니 너희를 더욱 사랑할수록 나는 덜 사랑을 받겠느냐 {{절||16}} {{윗주|何如間|하여간}} 어떤이의 말이 내가 너희에게 짐을 지우지는 아니하였을지라도 {{윗주|工巧|공교}}한 {{윗주|者|자}}가 되어 {{윗주|詭計|궤계}}로 너희를 {{윗주|取|취}}하였다 하니 {{절||17}} 내가 너희에게 보낸 {{윗주|者|자}} {{윗주|中|중}}에 누구로 너희의 {{윗주|利|이}}를 {{윗주|取|취}}하더냐 {{절||18}} 내가 디도를 {{윗주|勸|권}}하고 함께 한 {{윗주|兄弟|형제}}를 보내었으니 디도가 너희의 {{윗주|利|이}}를 {{윗주|取|취}}하더냐 우리가 {{윗주|同一|동일}}한 {{윗주|聖靈|성령}}으로 {{윗주|行|행}}하지 아니하더냐 {{윗주|同一|동일}}한 {{윗주|步調|보조}}로 하지 아니하더냐 {{절||19}} 이 때까지 우리가 우리를 너희에게 {{윗주|辯明|변명}}하는 줄로 생각하는구나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앞에 말하노라 사랑하는 {{윗주|者|자}}들아 이 모든 것은 너희의 {{윗주|德|덕}}을 세우기 {{윗주|爲|위}}함이니라 {{절||20}} 내가 갈 때에 너희를 나의 {{윗주|願|원}}하는 것과 같이 보지 못하고 또 내가 너희에게 너희의 {{윗주|願|원}}치 않는 것과 같이 보일까 두려워하며 또 다툼과 {{윗주|猜忌|시기}}와 {{윗주|忿|분}}냄과 {{윗주|黨|당}} 짓는 것과 {{윗주|中傷|중상}}함과 수군수군하는 것과 {{윗주|倨慢|거만}}함과 어지러운 것이 있을까 두려워하고 {{절||21}} 또 내가 다시 갈 때에 내 하나님이 나를 너희 앞에서 낮추실까 두려워하고 또 내가 {{윗주|前|전}}에 {{윗주|罪|죄}}를 지은 여러 사람의 그 {{윗주|行|행}}한바 더러움과 {{윗주|淫亂|음란}}함과 {{윗주|好色|호색}}함을 {{윗주|悔改|회개}}치 아니함을 {{윗주|因|인}}하여 근심할까 두려워하노라 == 13장 == {{절|13|}} 내가 이제 세{{윗주|番|번}}째 너희에게 갈터이니 두 세 {{윗주|證人|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윗주|確定|확정}}하리라 {{절||2}} 내가 이미 말하였거니와 {{윗주|只今|지금}} 떠나 있으나 두{{윗주|番|번}}째 {{윗주|對面|대면}}하였을 때와 같이 {{윗주|前|전}}에 {{윗주|罪|죄}} 지은 {{윗주|者|자}}들과 그 남은 모든 사람에게 미리 말하노니 내가 다시 가면 {{윗주|容恕|용서}}하지 아니하리라 {{절||3}} 이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말씀하시는 {{윗주|證據|증거}}를 너희가 {{윗주|求|구}}함이니 저가 너희를 {{윗주|向|향}}하여 {{윗주|弱|약}}하지 않고 도리어 너희 안에서 {{윗주|强|강}}하시니라 {{절||4}} 그리스도께서 {{윗주|弱|약}}하심으로 {{윗주|十字架|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나 오직 하나님의 {{윗주|能力|능력}}으로 살으셨으니 우리도 저의 안에서 {{윗주|弱|약}}하나 너희를 {{윗주|向|향}}하여 하나님의 {{윗주|能力|능력}}으로 저와 함께 살리라 {{절||5}}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윗주|自身|자신}}을 {{윗주|試驗|시험}}하고 너희 {{윗주|自身|자신}}을 {{윗주|確證|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윗주|者|자}}니라 {{절||6}} 우리가 버리운 {{윗주|者|자}} 되지 아니한 것을 너희가 알기를 내가 바라고 {{절||7}} 우리가 하나님께서 너희로 {{윗주|惡|악}}을 조금도 {{윗주|行|행}}치 않게 하시기를 {{윗주|求|구}}하노니 이는 우리가 옳은 {{윗주|者|자}}임을 나타내고자 함이 아니라 오직 우리는 버리운 {{윗주|者|자}} 같을지라도 너희로 {{윗주|善|선}}을 {{윗주|行|행}}하게 하고자 함이라 {{절||8}} 우리는 {{윗주|眞理|진리}}를 거스려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윗주|眞理|진리}}를 {{윗주|爲|위}}할 뿐이니 {{절||9}} 우리가 {{윗주|弱|약}}할 때에 너희의 {{윗주|强|강}}한 것을 기뻐하고 또 이것을 {{윗주|爲|위}}하여 {{윗주|求|구}}하니 곧 너희의 {{윗주|穩全|온전}}하게 되는 것이라 {{절||10}} 이를 {{윗주|因|인}}하여 내가 떠나 있을 때에 이렇게 쓰는 것은 {{윗주|對面|대면}}할 때에 {{윗주|主|주}}께서 너희를 {{윗주|破|파}}하려 하지 않고 세우려 하여 내게 주신 그 {{윗주|權勢|권세}}를 따라 {{윗주|嚴|엄}}하지 않게 하려 함이니라 {{절||11}}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윗주|兄弟|형제}}들아 기뻐하라 {{윗주|穩全|온전}}케 되며 {{윗주|慰勞|위로}}를 받으며 마음을 같이 하며 {{윗주|平安|평안}}할지어다 또 사랑과 {{윗주|平康|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윗주|問安|문안}}하라 {{절||12}} 모든 {{윗주|聖徒|성도}}가 너희에게 {{윗주|問安|문안}}하느니라 {{절||13}}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의 {{윗주|恩惠|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윗주|聖靈|성령}}의 {{윗주|交通|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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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에게 {{윗주|傳|전}}한 {{윗주|福音|복음}} {{윗주|外|외}}에 다른 {{윗주|福音|복음}}을 {{윗주|傳|전}}하면 {{윗주|詛呪|저주}}를 받을지어다 {{절||9}} 우리가 {{윗주|前|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윗주|只今|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윗주|外|외}}에 다른 {{윗주|福音|복음}}을 {{윗주|傳|전}}하면 {{윗주|詛呪|저주}}를 받을지어다 {{절||10}}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윗주|求|구}}하랴 내가 {{윗주|至今|지금}}까지 사람의 기쁨을 {{윗주|求|구}}하는 것이었더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절||11}} {{윗주|兄弟|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윗주|傳|전}}한 {{윗주|福音|복음}}이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라 {{절||12}}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윗주|啓示|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절||13}} 내가 {{윗주|以前|이전}}에 유대{{윗주|敎|교}}에 있을 때에 {{윗주|行|행}}한 일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하나님의 {{윗주|敎會|교회}}를 {{윗주|甚|심}}히 {{윗주|逼迫|핍박}}하여 {{윗주|殘害|잔해}}하고 {{절||14}} 내가 내 {{윗주|同族|동족}} {{윗주|中|중}} 여러 {{윗주|年甲者|연갑자}}보다 유대{{윗주|敎|교}}를 지나치게 믿어 내 {{윗주|祖上|조상}}의 {{윗주|遺傳|유전}}에 {{윗주|對|대}}하여 더욱 {{윗주|熱心|열심}}이 있었으나 {{절||15}} 그러나 내 어머니의 {{윗주|胎|태}}로부터 나를 {{윗주|擇定|택정}}하시고 {{윗주|恩惠|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절||16}} 그 아들을 {{윗주|異邦|이방}}에 {{윗주|傳|전}}하기 {{윗주|爲|위}}하여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실 때에 내가 곧 {{윗주|血肉|혈육}}과 {{윗주|議論|의논}}하지 아니하고 {{절||17}} 또 나보다 먼저 {{윗주|使徒|사도}} 된 {{윗주|者|자}}들을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가지 아니하고 오직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시 다메섹으로 돌아갔노라 {{절||18}} 그 {{윗주|後|후}} {{윗주|三年|삼년}}만에 내가 게바를 {{윗주|尋訪|심방}}하려고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저와 함께 {{윗주|十|십}} {{윗주|五日|오일}}을 {{윗주|留|유}}할새 {{절||19}} {{윗주|主|주}}의 {{윗주|兄弟|형제}} 야고보 {{윗주|外|외}}에 다른 {{윗주|使徒|사도}}들을 보지 못하였노라 {{절||20}} 보라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거짓말이 아니로라 {{절||21}} 그 {{윗주|後|후}}에 내가 수리아와 길리기아 {{윗주|地方|지방}}에 이르렀으나 {{절||22}} 유대에 그리스도 안에 있는 {{윗주|敎會|교회}}들이 나를 얼굴로 알지 못하고 {{절||23}} 다만 우리를 {{윗주|逼迫|핍박}}하던 {{윗주|者|자}}가 {{윗주|前|전}}에 {{윗주|殘害|잔해}}하던 그 믿음을 {{윗주|只今|지금}} {{윗주|傳|전}}한다 함을 듣고 {{절||24}} 나로 말미암아 {{윗주|榮光|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니라 == 2장 == {{절|2|}} {{윗주|十|십}} {{윗주|四年|사년}} {{윗주|後|후}}에 내가 바나바와 함께 디도를 데리고 다시 예루살렘에 올라갔노니 {{절||2}} {{윗주|啓示|계시}}를 {{윗주|因|인}}하여 올라가 내가 {{윗주|異邦|이방}} 가운데서 {{윗주|傳播|전파}}하는 {{윗주|福音|복음}}을 저희에게 {{윗주|提出|제출}}하되 {{윗주|有名|유명}}한 {{윗주|者|자}}들에게 {{윗주|私私|사사}}로이 한 것은 내가 달음질하는 것이나 달음질한 것이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절||3}} 그러나 나와 함께 있는 헬라{{윗주|人|인}} 디도라도 {{윗주|臆志|억지}}로 {{윗주|割禮|할례}}를 받게 아니하였으니 {{절||4}} 이는 가만히 들어온 거짓 {{윗주|兄弟|형제}} 까닭이라 저희가 가만히 들어온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의 가진 {{윗주|自由|자유}}를 엿보고 우리를 종으로 삼고자 함이로되 {{절||5}} 우리가 {{윗주|一時|일시}}라도 {{윗주|服從|복종}}치 아니하였으니 이는 {{윗주|福音|복음}}의 {{윗주|眞理|진리}}로 너희 가운데 {{윗주|恒常|항상}} 있게 하려 함이라 {{절||6}} {{윗주|有名|유명}}하다는 이들 {{윗주|中|중}}에 ({{윗주|本來|본래}} 어떤이들이든지 내게 {{윗주|相關|상관}}이 없으며 하나님은 사람의 {{윗주|外貌|외모}}를 {{윗주|取|취}}하지 아니하시나니) 저 {{윗주|有名|유명}}한 이들은 내게 더하여 준 것이 없고 {{절||7}} 도리어 내가 {{윗주|無割禮者|무할례자}}에게 {{윗주|福音|복음}} {{윗주|傳|전}}함을 맡기를 베드로가 {{윗주|割禮者|할례자}}에게 맡음과 같이 한 것을 보고 {{절||8}} 베드로에게 {{윗주|役事|역사}}하사 그를 {{윗주|割禮者|할례자}}의 {{윗주|使徒|사도}}로 삼으신 이가 또한 내게 {{윗주|役事|역사}}하사 나를 {{윗주|異邦人|이방인}}에게 {{윗주|使徒|사도}}로 삼으셨느니라 {{절||9}} 또 내게 주신 {{윗주|恩惠|은혜}}를 알므로 기둥같이 여기는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도 나와 바나바에게 {{윗주|交際|교제}}의 {{윗주|握手|악수}}를 하였으니 이는 우리는 {{윗주|異邦人|이방인}}에게로, 저희는 {{윗주|割禮者|할례자}}에게로 가게 하려 함이라 {{절||10}} 다만 우리에게 가난한 {{윗주|者|자}}들 생각하는 것을 {{윗주|付託|부탁}}하였으니 이것을 나도 {{윗주|本來|본래}} 힘써 {{윗주|行|행}}하노라 {{절||11}} 게바가 안디옥에 이르렀을 때에 {{윗주|責望|책망}}할 일이 있기로 내가 저를 {{윗주|面責|면책}}하였노라 {{절||12}} 야고보에게서 온 어떤이들이 이르기 {{윗주|前|전}}에 게바가 {{윗주|異邦人|이방인}}과 함께 먹다가 저희가 오매 그가 {{윗주|割禮者|할례자}}들을 두려워하여 떠나 물러가매 {{절||13}} 남은 유대{{윗주|人|인}}들도 저와 같이 {{윗주|外飾|외식}}하므로 바나바도 저희의 {{윗주|外飾|외식}}에 {{윗주|誘惑|유혹}}되었느니라 {{절||14}} 그러므로 나는 저희가 {{윗주|福音|복음}}의 {{윗주|眞理|진리}}를 따라 바로 {{윗주|行|행}}하지 아니함을보고 모든 {{윗주|者|자}} 앞에서 게바에게 이르되 네가 유대{{윗주|人|인}}으로서 {{윗주|異邦|이방}}을 좇고 유대{{윗주|人|인}}답게 살지 아니하면서 어찌하여 {{윗주|臆志|억지}}로 {{윗주|異邦人|이방인}}을 유대{{윗주|人|인}}답게 살게 하려느냐 하였노라 {{절||15}} 우리는 {{윗주|本來|본래}} 유대{{윗주|人|인}}이요 {{윗주|異邦|이방}} {{윗주|罪人|죄인}}이 아니로되 {{절||16}} 사람이 {{윗주|義|의}}롭게 되는 것은 {{윗주|律法|율법}}의 {{윗주|行爲|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아는 {{윗주|故|고}}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윗주|律法|율법}}의 {{윗주|行爲|행위}}에서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윗주|義|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윗주|律法|율법}}의 {{윗주|行爲|행위}}로서는 {{윗주|義|의}}롭다 함을 얻을 {{윗주|肉體|육체}}가 없느니라 {{절||17}} {{윗주|萬一|만일}}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윗주|義|의}}롭게 되려 하다가 {{윗주|罪人|죄인}}으로 나타나면 그리스도께서 {{윗주|罪|죄}}를 짓게 하는 {{윗주|者|자}}냐 {{윗주|決|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절||18}} {{윗주|萬一|만일}} 내가 헐었던 것을 다시 세우면 내가 나를 {{윗주|犯法|범법}}한 {{윗주|者|자}}로 만드는 것이라 {{절||19}} 내가 {{윗주|律法|율법}}으로 말미암아 {{윗주|律法|율법}}을 {{윗주|向|향}}하여 죽었나니 이는 하나님을 {{윗주|向|향}}하여 살려 함이니라 {{절||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윗주|十字架|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윗주|肉體|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윗주|爲|위}}하여 {{윗주|自己|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절||21}} 내가 하나님의 {{윗주|恩惠|은혜}}를 {{윗주|廢|폐}}하지 아니하노니 {{윗주|萬一|만일}} {{윗주|義|의}}롭게 되는 것이 {{윗주|律法|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 == 3장 == {{절|3|}}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윗주|十字架|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 너희 눈앞에 밝히 보이거늘 누가 너희를 꾀더냐 {{절||2}} 내가 너희에게 다만 이것을 알려 하노니 너희가 {{윗주|聖靈|성령}}을 받은 것은 {{윗주|律法|율법}}의 {{윗주|行爲|행위}}로냐 듣고 믿음으로냐 {{절||3}} 너희가 이같이 어리석으냐 {{윗주|聖靈|성령}}으로 {{윗주|始作|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윗주|肉體|육체}}로 마치겠느냐 {{절||4}} 너희가 이같이 많은 괴로움을 헛되이 받았느냐 {{윗주|果然|과연}} 헛되냐 {{절||5}} 너희에게 {{윗주|聖靈|성령}}을 주시고 너희 가운데서 {{윗주|能力|능력}}을 {{윗주|行|행}}하시는 이의 일이 {{윗주|律法|율법}}의 {{윗주|行爲|행위}}에서냐 듣고 믿음에서냐 {{절||6}}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이것을 그에게 {{윗주|義|의}}로 {{윗주|定|정}}하셨다 함과 같으니라 {{절||7}}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윗주|者|자}}들은 아브라함의 아들인줄 알지어다 {{절||8}} 또 하나님이 {{윗주|異邦|이방}}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윗주|義|의}}로 {{윗주|定|정}}하실 것을 {{윗주|聖經|성경}}이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윗주|福音|복음}}을 {{윗주|傳|전}}하되 모든 {{윗주|異邦|이방}}이 너를 {{윗주|因|인}}하여 {{윗주|福|복}}을 받으리라 하였으니 {{절||9}}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은 {{윗주|者|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윗주|福|복}}을 받느니라 {{절||10}} 무릇 {{윗주|律法|율법}} {{윗주|行爲|행위}}에 {{윗주|屬|속}}한 {{윗주|者|자}}들은 {{윗주|詛呪|저주}} 아래 있나니 {{윗주|記錄|기록}}된바 누구든지 {{윗주|律法冊|율법책}}에 {{윗주|記錄|기록}}된대로 온갖 일을 {{윗주|恒常|항상}} {{윗주|行|행}}하지 아니하는 {{윗주|者|자}}는 {{윗주|詛呪|저주}} 아래 있는 {{윗주|者|자}}라 하였음이라 {{절||11}}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나 {{윗주|律法|율법}}으로 말미암아 {{윗주|義|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윗주|分明|분명}}하니 이는 {{윗주|義人|의인}}이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니라 {{절||12}} {{윗주|律法|율법}}은 믿음에서 난 것이 아니라 이를 {{윗주|行|행}}하는 {{윗주|者|자}}는 그 가운데서 살리라 하였느니라 {{절||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윗주|爲|위}}하여 {{윗주|詛呪|저주}}를 받은바 되사 {{윗주|律法|율법}}의 {{윗주|詛呪|저주}}에서 우리를 {{윗주|贖良|속량}}하셨으니 {{윗주|記錄|기록}}된바 나무에 달린 {{윗주|者|자}}마다 {{윗주|詛呪|저주}} 아래 있는 {{윗주|者|자}}라 하였음이라 {{절||1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윗주|福|복}}이 {{윗주|異邦人|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윗주|聖靈|성령}}의 {{윗주|約束|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 {{절||15}} {{윗주|兄弟|형제}}들아 사람의 {{윗주|例|예}}대로 말하노니 사람의 {{윗주|言約|언약}}이라도 {{윗주|定|정}}한 {{윗주|後|후}}에는 아무나 {{윗주|廢|폐}}하거나 더하거나 하지 못하느니라 {{절||16}} 이 {{윗주|約束|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윗주|子孫|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윗주|子孫|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하나를 가리켜 네 {{윗주|子孫|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 {{절||17}}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하나님의 미리 {{윗주|定|정}}하신 {{윗주|言約|언약}}을 {{윗주|四百|사백}} {{윗주|三十年|삼십년}} {{윗주|後|후}}에 생긴 {{윗주|律法|율법}}이 없이 하지 못하여 그 {{윗주|約束|약속}}을 헛되게 하지 못하리라 {{절||18}} {{윗주|萬一|만일}} 그 {{윗주|遺業|유업}}이 {{윗주|律法|율법}}에서 난 것이면 {{윗주|約束|약속}}에서 난 것이 아니리라 그러나 하나님이 {{윗주|約束|약속}}으로 말미암아 아브라함에게 {{윗주|恩惠|은혜}}로 주신 것이라 {{절||19}} 그런즉 {{윗주|律法|율법}}은 무엇이냐 {{윗주|犯法|범법}}함을 {{윗주|因|인}}하여 더한 것이라 {{윗주|天使|천사}}들로 말미암아 {{윗주|中保|중보}}의 손을 빌어 베푸신 것인데 {{윗주|約束|약속}}하신 {{윗주|子孫|자손}}이 오시기까지 있을 것이라 {{절||20}} {{윗주|中保|중보}}는 한{{윗주|便|편}}만 {{윗주|爲|위}}한 {{윗주|者|자}}가 아니니 오직 하나님은 하나이시니라 {{절||21}} 그러면 {{윗주|律法|율법}}이 하나님의 {{윗주|約束|약속}}들을 거스리느냐 {{윗주|決|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윗주|萬一|만일}} {{윗주|能|능}}히 살게 하는 {{윗주|律法|율법}}을 주셨더면 {{윗주|義|의}}가 반드시 {{윗주|律法|율법}}으로 말미암았으리라 {{절||22}} 그러나 {{윗주|聖經|성경}}이 모든 것을 {{윗주|罪|죄}} 아래 가두었으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윗주|約束|약속}}을 믿는 {{윗주|者|자}}들에게 주려 함이니라 {{절||23}} 믿음이 오기 {{윗주|前|전}}에 우리가 {{윗주|律法|율법}} 아래 매인바 되고 {{윗주|啓示|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 {{절||24}} 이같이 {{윗주|律法|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윗주|引導|인도}}하는 {{윗주|蒙學先生|몽학선생}}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윗주|義|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절||25}} 믿음이 온 {{윗주|後|후}}로는 우리가 {{윗주|蒙學先生|몽학선생}} 아래 있지 아니하도다 {{절||26}}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절||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윗주|合|합}}하여 {{윗주|洗禮|세례}}를 받은 {{윗주|者|자}}는 그리스도로 옷입었느니라 {{절||28}} 너희는 유대{{윗주|人|인}}이나 헬라{{윗주|人|인}}이나 종이나 {{윗주|自主者|자주자}}나 {{윗주|男子|남자}}나 {{윗주|女子|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절||29}} 너희가 그리스도께 {{윗주|屬|속}}한 {{윗주|者|자}}면 곧 아브라함의 {{윗주|子孫|자손}}이요 {{윗주|約束|약속}}대로 {{윗주|遺業|유업}}을 이을 {{윗주|者|자}}니라 == 4장 == {{절|4|}} 내가 또 말하노니 {{윗주|遺業|유업}}을 이을 {{윗주|者|자}}가 모든 것의 {{윗주|主人|주인}}이나 어렸을 동안에는 종과 다름이 없어서 {{절||2}} 그 아버지의 {{윗주|定|정}}한 때까지 {{윗주|後見人|후견인}}과 {{윗주|廳直|청직}}이 아래 있나니 {{절||3}} 이와 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에 이 {{윗주|世上|세상}} {{윗주|初等學問|초등학문}} 아래 있어서 종노릇 하였더니 {{절||4}}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윗주|女子|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윗주|律法|율법}} 아래 나게 하신 것은 {{절||5}} {{윗주|律法|율법}} 아래 있는 {{윗주|者|자}}들을 {{윗주|贖良|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윗주|名分|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절||6}} 너희가 아들인{{윗주|故|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윗주|靈|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절||7}} 그러므로 네가 이 {{윗주|後|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윗주|遺業|유업}}을 이을 {{윗주|者|자}}니라 {{절||8}} 그러나 너희가 그 때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윗주|本質上|본질상}} 하나님이 아닌 {{윗주|者|자}}들에게 종노릇하였더니 {{절||9}} 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뿐더러 하나님의 아신바 되었거늘 어찌하여 다시 {{윗주|弱|약}}하고 {{윗주|賤|천}}한 {{윗주|初等學問|초등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저희에게 종노릇하려 하느냐 {{절||10}} 너희가 날과 달과 {{윗주|節期|절기}}와 해를 삼가 지키니 {{절||11}} 내가 너희를 {{윗주|爲|위}}하여 {{윗주|受苦|수고}}한 것이 헛될까 두려워하노라 {{절||12}} {{윗주|兄弟|형제}}들아 내가 너희와 같이 되었은즉 너희도 나와 같이 되기를 {{윗주|求|구}}하노라 너희가 내게 {{윗주|害|해}}롭게 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절||13}} 내가 처음에 {{윗주|肉體|육체}}의 {{윗주|弱|약}}함을 {{윗주|因|인}}하여 너희에게 {{윗주|福音|복음}}을 {{윗주|傳|전}}한 것을 너희가 아는바라 {{절||14}} 너희를 {{윗주|試驗|시험}}하는 것이 내 {{윗주|肉體|육체}}에 있으되 이것을 너희가 업신여기지도 아니하며 버리지도 아니하고 오직 나를 하나님의 {{윗주|天使|천사}}와 같이 또는 그리스도 예수와 같이 {{윗주|迎接|영접}}하였도다 {{절||15}} 너희의 {{윗주|福|복}}이 {{윗주|只今|지금}} 어디 있느냐 내가 너희에게 {{윗주|證據|증거}}하노니 너희가 할 수만 있었더면 너희의 눈이라도 빼어 나를 주었으리라 {{절||16}} 그런즉 내가 너희에게 참된 말을 하므로 {{윗주|怨讐|원수}}가 되었느냐 {{절||17}} 저희가 너희를 {{윗주|對|대}}하여 {{윗주|熱心|열심}}내는 것이 좋은 뜻이 아니요 오직 너희를 {{윗주|離間|이간}} 붙여 너희로 저희를 {{윗주|對|대}}하여 {{윗주|熱心|열심}} 내게 하려 함이라 {{절||18}} 좋은 일에 {{윗주|對|대}}하여 {{윗주|熱心|열심}}으로 {{윗주|思慕|사모}}함을 받음은 내가 너희를 {{윗주|對|대}}하였을 때뿐 아니라 언제든지 좋으니라 {{절||19}} 나의 {{윗주|子女|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윗주|形像|형상}}이 이루기까지 다시 너를 {{윗주|爲|위}}하여 {{윗주|解産|해산}}하는 {{윗주|受苦|수고}}를 하노니 {{절||20}} 내가 이제라도 너희와 함께 있어 내 {{윗주|音聲|음성}}을 {{윗주|變|변}}하려 함은 너희를 {{윗주|對|대}}하여 {{윗주|疑心|의심}}이 있음이라 {{절||21}} 내게 말하라 {{윗주|律法|율법}} 아래 있고자 하는 {{윗주|者|자}}들아 {{윗주|律法|율법}}을 듣지 못하였느냐 {{절||22}} {{윗주|記錄|기록}}된바 아브라함의 두 아들이 있으니 하나는 계집종에게서, 하나는 {{윗주|自由|자유}}하는 {{윗주|女子|여자}}에게서 났다 하였으나 {{절||23}} 계집 종에게서는 {{윗주|肉體|육체}}를 따라 났고 {{윗주|自由|자유}}하는 {{윗주|女子|여자}}에게서는 {{윗주|約束|약속}}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절||24}} 이것은 {{윗주|譬喩|비유}}니 이 {{윗주|女子|여자}}들은 두 {{윗주|言約|언약}}이라 하나는 시내{{윗주|山|산}}으로부터 종을 낳은 {{윗주|者|자}}니 곧 하가라 {{절||25}} 이 하가는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윗주|山|산}}으로 {{윗주|只今|지금}} 있는 예루살렘과 같은 데니 저가 그 {{윗주|子女|자녀}}들로 더불어 종노릇하고 {{절||26}}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윗주|自由者|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절||27}} {{윗주|記錄|기록}}된바 {{윗주|孕胎|잉태}}치 못한 {{윗주|者|자}}여 즐거워하라 {{윗주|劬勞|구로}}치 못한 {{윗주|者|자}}여 소리질러 외치라 이는 홀로 사는 {{윗주|者|자}}의 {{윗주|子女|자녀}}가 {{윗주|男便|남편}} 있는 {{윗주|者|자}}의 {{윗주|子女|자녀}}보다 많음이라 하였으니 {{절||28}} {{윗주|兄弟|형제}}들아 너희는 이삭과 같이 {{윗주|約束|약속}}의 {{윗주|子女|자녀}}라 {{절||29}} 그러나 그 때에 {{윗주|肉體|육체}}를 따라 난 {{윗주|者|자}}가 {{윗주|聖靈|성령}}을 따라 난 {{윗주|者|자}}를 {{윗주|逼迫|핍박}}한 것 같이 이제도 그러하도다 {{절||30}} 그러나 {{윗주|聖經|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뇨 계집 종과 그 아들을 내어 쫓으라 계집 종의 아들이 {{윗주|自由|자유}}하는 {{윗주|女子|여자}}의 아들로 더불어 {{윗주|遺業|유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였느니라 {{절||31}} 그런즉 {{윗주|兄弟|형제}}들아 우리는 계집 종의 {{윗주|子女|자녀}}가 아니요 {{윗주|自由|자유}}하는 {{윗주|女子|여자}}의 {{윗주|子女|자녀}}니라 == 5장 == {{절|5|}}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윗주|自由|자유}}케 하려고 {{윗주|自由|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절||2}} 보라 나 바울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윗주|萬一|만일}} {{윗주|割禮|할례}}를 받으면 그리스도께서 너희에게 아무 {{윗주|有益|유익}}이 없으리라 {{절||3}} 내가 {{윗주|割禮|할례}}를 받는 {{윗주|各|각}} 사람에게 다시 {{윗주|證據|증거}}하노니 그는 {{윗주|律法|율법}} {{윗주|全體|전체}}를 {{윗주|行|행}}할 {{윗주|義務|의무}}를 가진 {{윗주|者|자}}라 {{절||4}} {{윗주|律法|율법}} 안에서 {{윗주|義|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윗주|恩惠|은혜}}에서 떨어진 {{윗주|者|자}}로다 {{절||5}} 우리가 {{윗주|聖靈|성령}}으로 믿음을 좇아 {{윗주|義|의}}의 {{윗주|所望|소망}}을 기다리노니 {{절||6}}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윗주|割禮|할례}}나 {{윗주|無割禮|무할례}}가 {{윗주|效力|효력}}이 없되 사랑으로써 {{윗주|役事|역사}}하는 믿음 뿐이니라 {{절||7}} 너희가 달음질을 잘 하더니 누가 너희를 막아 {{윗주|眞理|진리}}를 {{윗주|順從|순종}}치 않게 하더냐 {{절||8}} 그 {{윗주|勸勉|권면}}이 너희를 부르신 이에게서 난 것이 아니라 {{절||9}}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지느니라 {{절||10}} 나는 너희가 아무 다른 마음도 품지 아니할 줄을 {{윗주|主|주}} 안에서 {{윗주|確信|확신}}하노라 그러나 너희를 {{윗주|搖動|요동}}케 하는 {{윗주|者|자}}는 누구든지 {{윗주|審判|심판}}을 받으리라 {{절||11}} {{윗주|兄弟|형제}}들아 내가 {{윗주|至今|지금}}까지 {{윗주|割禮|할례}}를 {{윗주|傳|전}}하면 어찌하여 {{윗주|至今|지금}}까지 {{윗주|逼迫|핍박}}을 받으리요 그리하였으면 {{윗주|十字架|십자가}}의 거치는 것이 그쳤으리니 {{절||12}} 너희를 어지럽게 하는 {{윗주|者|자}}들이 스스로 베어 버리기를 {{윗주|願|원}}하노라 {{절||13}} {{윗주|兄弟|형제}}들아 너희가 {{윗주|自由|자유}}를 {{윗주|爲|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윗주|自由|자유}}로 {{윗주|肉體|육체}}의 {{윗주|機會|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 {{절||14}} 온 {{윗주|律法|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 이루었나니 {{절||15}} {{윗주|萬一|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윗주|彼此|피차}} {{윗주|滅亡|멸망}}할까 {{윗주|操心|조심}}하라 {{절||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윗주|聖靈|성령}}을 좇아 {{윗주|行|행}}하라 그리하면 {{윗주|肉體|육체}}의 {{윗주|慾心|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절||17}} {{윗주|肉體|육체}}의 {{윗주|所欲|소욕}}은 {{윗주|聖靈|성령}}을 거스리고 {{윗주|聖靈|성령}}의 {{윗주|所欲|소욕}}은 {{윗주|肉體|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윗주|對敵|대적}}함으로 너희의 {{윗주|願|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절||18}} 너희가 {{윗주|萬一|만일}} {{윗주|聖靈|성령}}의 {{윗주|引導|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윗주|律法|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리라 {{절||19}} {{윗주|肉體|육체}}의 일은 {{윗주|顯著|현저}}하니 곧 {{윗주|淫行|음행}}과 더러운 것과 {{윗주|好色|호색}}과 {{절||20}} {{윗주|偶像|우상}} {{윗주|崇拜|숭배}}와 {{윗주|術數|술수}}와 {{윗주|怨讐|원수}}를 맺는 것과 {{윗주|紛爭|분쟁}}과 {{윗주|猜忌|시기}}와 {{윗주|忿|분}}냄과 {{윗주|黨|당}} 짓는 것과 {{윗주|分離|분리}}함과 {{윗주|異端|이단}}과 {{절||21}} {{윗주|妬忌|투기}}와 술 {{윗주|醉|취}}함과 {{윗주|放蕩|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윗주|前|전}}에 너희에게 {{윗주|警戒|경계}}한것 같이 {{윗주|警戒|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윗주|者|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윗주|遺業|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절||22}} 오직 {{윗주|聖靈|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윗주|喜樂|희락}}과 {{윗주|和平|화평}}과 오래 참음과 {{윗주|慈悲|자비}}와 {{윗주|良善|양선}}과 {{윗주|忠誠|충성}}과 {{절||23}} {{윗주|溫柔|온유}}와 {{윗주|節制|절제}}니 이같은 것을 {{윗주|禁止|금지}}할 {{윗주|法|법}}이 없느니라 {{절||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윗주|肉體|육체}}와 함께 그 {{윗주|情|정}}과 {{윗주|慾心|욕심}}을 {{윗주|十字架|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절||25}} {{윗주|萬一|만일}} 우리가 {{윗주|聖靈|성령}}으로 살면 또한 {{윗주|聖靈|성령}}으로 {{윗주|行|행}}할지니 {{절||26}} 헛된 {{윗주|榮光|영광}}을 {{윗주|求|구}}하여 서로 {{윗주|激動|격동}}하고 서로 {{윗주|妬忌|투기}}하지 말지니라 == 6장 == {{절|6|}} {{윗주|兄弟|형제}}들아 사람이 {{윗주|萬一|만일}} 무슨 {{윗주|犯罪|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윗주|神靈|신령}}한 너희는 {{윗주|溫柔|온유}}한 {{윗주|心靈|심령}}으로 그러한 {{윗주|者|자}}를 바로잡고 네 {{윗주|自身|자신}}을 돌아보아 너도 {{윗주|試驗|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절||2}}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윗주|法|법}}을 {{윗주|成就|성취}}하라 {{절||3}} {{윗주|萬一|만일}} 누가 아무 것도 되지 못하고 된줄로 생각하면 스스로 속임이니라 {{절||4}} {{윗주|各各|각각}} {{윗주|自己|자기}}의 일을 살피라 그리하면 자랑할 것이 {{윗주|自己|자기}}에게만 있고 남에게는 있지 아니하리니 {{절||5}} {{윗주|各各|각각}} {{윗주|自己|자기}}의 짐을 질 것임이니라 {{절||6}} 가르침을 받는 {{윗주|者|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윗주|者|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 {{절||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윗주|慢忽|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절||8}} {{윗주|自己|자기}}의 {{윗주|肉體|육체}}를 {{윗주|爲|위}}하여 심는 {{윗주|者|자}}는 {{윗주|肉體|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윗주|聖靈|성령}}을 {{윗주|爲|위}}하여 심는 {{윗주|者|자}}는 {{윗주|聖靈|성령}}으로부터 {{윗주|永生|영생}}을 거두리라 {{절||9}} 우리가 {{윗주|善|선}}을 {{윗주|行|행}}하되 {{윗주|落心|낙심}}하지 말지니 {{윗주|疲困|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절||10}} 그러므로 우리는 {{윗주|機會|기회}} 있는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윗주|家庭|가정}}들에게 할지니라 {{절||11}} 내 손으로 너희에게 이렇게 큰 글자로 쓴 것을 보라 {{절||12}} 무릇 {{윗주|肉體|육체}}의 {{윗주|貌樣|모양}}을 내려 하는 {{윗주|者|자}}들이 {{윗주|臆志|억지}}로 너희로 {{윗주|割禮|할례}} 받게 함은 저희가 그리스도의 {{윗주|十字架|십자가}}를 {{윗주|因|인}}하여 {{윗주|逼迫|핍박}}을 {{윗주|免|면}}하려 함뿐이라 {{절||13}} {{윗주|割禮|할례}} 받은 저희라도 스스로 {{윗주|律法|율법}}은 지키지 아니하고 너희로 {{윗주|割禮|할례}} 받게 하려 하는 것은 너희의 {{윗주|肉體|육체}}로 자랑하려 함이니라 {{절||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의 {{윗주|十字架|십자가}} {{윗주|外|외}}에 {{윗주|決|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윗주|世上|세상}}이 나를 {{윗주|對|대}}하여 {{윗주|十字架|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윗주|世上|세상}}을 {{윗주|對|대}}하여 그러하니라 {{절||15}} {{윗주|割禮|할례}}나 {{윗주|無割禮|무할례}}가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새로 지으심을 받은 {{윗주|者|자}} 뿐이니라 {{절||16}} 무릇 이 {{윗주|規例|규례}}를 {{윗주|行|행}}하는 {{윗주|者|자}}에게와 하나님의 이스라엘에게 {{윗주|平康|평강}}과 {{윗주|矜恤|긍휼}}이 있을지어다 {{절||17}} 이 {{윗주|後|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윗주|痕跡|흔적}}을 가졌노라 {{절||18}} {{윗주|兄弟|형제}}들아 우리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의 {{윗주|恩惠|은혜}}가 너희 {{윗주|心靈|심령}}에 있을지어다 아멘 2bu8s5tz17dt44p4w9pyr7frs3meaor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에베소서 0 37279 394063 393256 2025-07-02T13:16:25Z Aspere 5453 394063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에페소인들에게 보낸 편지}}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갈라디아서|갈라디아서]]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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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윗주|統一|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절||11}}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윗주|願|원}}대로 {{윗주|役事|역사}}하시는 {{윗주|者|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윗주|豫定|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윗주|基業|기업}}이 되었으니 {{절||12}}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윗주|前|전}}부터 바라던 우리로 그의 {{윗주|榮光|영광}}의 {{윗주|讚頌|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절||13}} 그 안에서 너희도 {{윗주|眞理|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윗주|救援|구원}}의 {{윗주|福音|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윗주|約束|약속}}의 {{윗주|聖靈|성령}}으로 {{윗주|印|인}}치심을 받았으니 {{절||14}} 이는 우리의 {{윗주|基業|기업}}에 {{윗주|保證|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윗주|救贖|구속}}하시고 그의 {{윗주|榮光|영광}}을 {{윗주|讚美|찬미}}하게 하려 하심이라 {{절||15}} 이를 {{윗주|因|인}}하여 {{윗주|主|주}} 예수 안에서 너희 믿음과 모든 {{윗주|聖徒|성도}}를 {{윗주|向|향}}한 사랑을 나도 듣고 {{절||16}} 너희를 {{윗주|因|인}}하여 {{윗주|感謝|감사}}하기를 마지아니하고 내가 {{윗주|祈禱|기도}}할 때에 너희를 말하노라 {{절||17}} 우리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윗주|榮光|영광}}의 아버지께서 {{윗주|智慧|지혜}}와 {{윗주|啓示|계시}}의 {{윗주|精神|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절||18}} 너희 마음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윗주|所望|소망}}이 무엇이며 {{윗주|聖徒|성도}} 안에서 그 {{윗주|基業|기업}}의 {{윗주|榮光|영광}}의 {{윗주|豊盛|풍성}}이 무엇이며 {{절||19}} 그의 힘의 {{윗주|强力|강력}}으로 {{윗주|役事|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윗주|能力|능력}}의 {{윗주|至極|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윗주|求|구}}하노라 {{절||20}} 그 {{윗주|能力|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윗주|役事|역사}}하사 죽은 {{윗주|者|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윗주|自己|자기}}의 오른 {{윗주|便|편}}에 앉히사 {{절||21}} 모든 {{윗주|政事|정사}}와 {{윗주|權勢|권세}}와 {{윗주|能力|능력}}과 {{윗주|主管|주관}}하는 {{윗주|者|자}}와 이 {{윗주|世上|세상}}뿐 아니라 오는 {{윗주|世上|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절||22}} 또 {{윗주|萬物|만물}}을 그 발 아래 {{윗주|服從|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윗주|萬物|만물}} 위에 {{윗주|敎會|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절||23}} {{윗주|敎會|교회}}는 그의 몸이니 {{윗주|萬物|만물}} 안에서 {{윗주|萬物|만물}}을 {{윗주|充滿|충만}}케 하시는 {{윗주|者|자}}의 {{윗주|充滿|충만}}이니라 == 2장 == {{절|2|}} 너희의 허물과 {{윗주|罪|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절||2}}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윗주|行|행}}하여 이 {{윗주|世上|세상}} {{윗주|風俗|풍속}}을 좇고 {{윗주|空中|공중}}의 {{윗주|權勢|권세}} 잡은 {{윗주|者|자}}를 따랐으니 곧 {{윗주|只今|지금}} {{윗주|不順從|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윗주|役事|역사}}하는 {{윗주|靈|영}}이라 {{절||3}} {{윗주|前|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윗주|肉體|육체}}의 {{윗주|慾心|욕심}}을 따라 지내며 {{윗주|肉體|육체}}와 마음의 {{윗주|願|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이들과 같이 {{윗주|本質上|본질상}} {{윗주|震怒|진노}}의 {{윗주|子女|자녀}}이었더니 {{절||4}} {{윗주|矜恤|긍휼}}에 {{윗주|豊盛|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윗주|因|인}}하여 {{절||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윗주|恩惠|은혜}}로 {{윗주|救援|구원}}을 얻은 것이라) {{절||6}}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절||7}}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윗주|慈悲|자비}}하심으로써 그 {{윗주|恩惠|은혜}}의 {{윗주|至極|지극}}히 {{윗주|豊盛|풍성}}함을 오는 여러 {{윗주|世代|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니라 {{절||8}} 너희가 그 {{윗주|恩惠|은혜}}를 {{윗주|因|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윗주|救援|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윗주|膳物|선물}}이라 {{절||9}} {{윗주|行爲|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절||10}} 우리는 그의 만드신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윗주|善|선}}한 일을 {{윗주|爲|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윗주|者|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윗주|前|전}}에 {{윗주|豫備|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윗주|行|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절||11}} 그러므로 생각하라 너희는 그 때에 {{윗주|肉體|육체}}로 {{윗주|異邦人|이방인}}이요 손으로 {{윗주|肉體|육체}}에 {{윗주|行|행}}한 {{윗주|割禮黨|할례당}}이라 {{윗주|稱|칭}}하는 {{윗주|者|자}}들에게 {{윗주|無割禮黨|무할례당}}이라 {{윗주|稱|칭}}함을 받는 {{윗주|者|자}}들이라 {{절||12}}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윗주|約束|약속}}의 {{윗주|言約|언약}}들에 {{윗주|對|대}}하여 {{윗주|外人|외인}}이요 {{윗주|世上|세상}}에서 {{윗주|所望|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윗주|者|자}}이더니 {{절||13}} 이제는 {{윗주|前|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와졌느니라 {{절||14}} 그는 우리의 {{윗주|和平|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윗주|中間|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절||15}} {{윗주|怨讐|원수}} 된 것 곧 {{윗주|儀文|의문}}에 {{윗주|屬|속}}한 {{윗주|誡命|계명}}의 {{윗주|律法|율법}}을 {{윗주|自己|자기}} {{윗주|肉體|육체}}로 {{윗주|廢|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윗주|自己|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윗주|和平|화평}}하게 하시고 {{절||16}} 또 {{윗주|十字架|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윗주|和睦|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윗주|怨讐|원수}} 된것을 {{윗주|十字架|십자가}}로 {{윗주|消滅|소멸}}하시고 {{절||17}} 또 오셔서 먼데 있는 너희에게 {{윗주|平安|평안}}을 {{윗주|傳|전}}하고 가까운 데 있는 {{윗주|者|자}}들에게 {{윗주|平安|평안}}을 {{윗주|傳|전}}하셨으니 {{절||18}} 이는 저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윗주|聖靈|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절||19}}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가 {{윗주|外人|외인}}도 아니요 손도 아니요 오직 {{윗주|聖徒|성도}}들과 {{윗주|同一|동일}}한 {{윗주|市民|시민}}이요 하나님의 {{윗주|眷屬|권속}}이라 {{절||20}} 너희는 {{윗주|使徒|사도}}들과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윗주|者|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윗주|親|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절||21}} 그의 안에서 {{윗주|建物|건물}}마다 서로 {{윗주|聯結|연결}}하여 {{윗주|主|주}} 안에서 {{윗주|聖殿|성전}}이 되어가고 {{절||22}} 너희도 {{윗주|聖靈|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윗주|居|거}}하실 {{윗주|處所|처소}}가 되기 {{윗주|爲|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 3장 == {{절|3|}} 이러므로 그리스도 예수의 일로 너희 {{윗주|異邦|이방}}을 {{윗주|爲|위}}하여 갇힌 {{윗주|者|자}} 된 나 바울은…… {{절||2}} 너희를 {{윗주|爲|위}}하여 내게 주신 하나님의 그 {{윗주|恩惠|은혜}}의 {{윗주|經綸|경륜}}을 너희가 들었을 터이라 {{절||3}} 곧 {{윗주|啓示|계시}}로 내게 {{윗주|秘密|비밀}}을 알게 하신 것은 내가 이미 {{윗주|大綱|대강}} {{윗주|記錄|기록}}함과 같으니 {{절||4}} 이것을 읽으면 그리스도의 {{윗주|秘密|비밀}}을 내가 깨달은 것을 너희가 알 수 있으리라 {{절||5}} 이제 그의 거룩한 {{윗주|使徒|사도}}들과 {{윗주|先知者|선지자}}들에게 {{윗주|聖靈|성령}}으로 나타내신것 같이 다른 {{윗주|世代|세대}}에서는 사람의 아들들에게 알게 하지 아니하셨으니 {{절||6}} 이는 {{윗주|異邦人|이방인}}들이 {{윗주|福音|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윗주|後嗣|후사}}가 되고 함께 {{윗주|肢體|지체}}가 되고 함께 {{윗주|約束|약속}}에 {{윗주|參與|참여}}하는 {{윗주|者|자}}가 됨이라 {{절||7}} 이 {{윗주|福音|복음}}을 {{윗주|爲|위}}하여 그의 {{윗주|能力|능력}}이 {{윗주|役事|역사}}하시는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윗주|恩惠|은혜}}의 {{윗주|膳物|선물}}을 따라 내가 일군이 되었노라 {{절||8}} 모든 {{윗주|聖徒|성도}} {{윗주|中|중}}에 {{윗주|至極|지극}}히 작은 {{윗주|者|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윗주|恩惠|은혜}}를 주신 것은 {{윗주|測量|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윗주|豊盛|풍성}}을 {{윗주|異邦人|이방인}}에게 {{윗주|傳|전}}하게 하시고 {{절||9}} 모든 사람에게 {{윗주|永遠|영원}}부터 {{윗주|萬物|만물}}을 {{윗주|創造|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취었던 {{윗주|秘密|비밀}}의 {{윗주|經綸|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절||10}} 이는 이제 {{윗주|敎會|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서 {{윗주|政事|정사}}와 {{윗주|權勢|권세}}들에게 하나님의 {{윗주|各種|각종}} {{윗주|智慧|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 {{절||11}} 곧 {{윗주|永遠|영원}}부터 우리 {{윗주|主|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윗주|豫定|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 {{절||12}}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윗주|膽大|담대}}함과 하나님께 {{윗주|堂堂|당당}}히 나아감을 얻느니라 {{절||13}} 그러므로 너희에게 {{윗주|求|구}}하노니 너희를 {{윗주|爲|위}}한 나의 여러 {{윗주|患難|환난}}에 {{윗주|對|대}}하여 {{윗주|落心|낙심}}치 말라 이는 너희의 {{윗주|榮光|영광}}이니라 {{절||14}} 이러하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윗주|各|각}} {{윗주|族屬|족속}}에게 {{절||15}}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절||16}} 그 {{윗주|榮光|영광}}의 {{윗주|豊盛|풍성}}을 따라 그의 {{윗주|聖靈|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 사람을 {{윗주|能力|능력}}으로 {{윗주|强健|강건}}하게 하옵시며 {{절||17}}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절||18}} {{윗주|能|능}}히 모든 {{윗주|聖徒|성도}}와 함께 {{윗주|知識|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절||19}}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윗주|充滿|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윗주|充滿|충만}}하게 하시기를 {{윗주|求|구}}하노라 {{절||20}} 우리 가운데서 {{윗주|役事|역사}}하시는 {{윗주|能力|능력}}대로 우리의 온갖 {{윗주|求|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윗주|能|능}}히 하실 이에게 {{절||21}} {{윗주|敎會|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윗주|榮光|영광}}이 {{윗주|代代|대대}}로 {{윗주|永遠|영원}} {{윗주|無窮|무궁}}하기를 {{윗주|願|원}}하노라 아멘 == 4장 == {{절|4|}} 그러므로 {{윗주|主|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윗주|勸|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윗주|合當|합당}}하게 {{윗주|行|행}}하여 {{절||2}} 모든 {{윗주|謙遜|겸손}}과 {{윗주|溫柔|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윗주|容納|용납}}하고 {{절||3}} {{윗주|平安|평안}}의 매는 줄로 {{윗주|聖靈|성령}}의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절||4}} 몸이 하나이요 {{윗주|聖靈|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윗주|所望|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 {{절||5}} {{윗주|主|주}}도 하나이요 믿음도 하나이요 {{윗주|洗禮|세례}}도 하나이요 {{절||6}} 하나님도 하니이시니 곧 {{윗주|萬有|만유}}의 아버지시라 {{윗주|萬有|만유}} 위에 계시고 {{윗주|萬有|만유}}를 {{윗주|統一|통일}}하시고 {{윗주|萬有|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절||7}} 우리 {{윗주|各|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윗주|膳物|선물}}의 {{윗주|分量|분량}}대로 {{윗주|恩惠|은혜}}를 주셨나니 {{절||8}} 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힌 {{윗주|者|자}}를 사로잡고 사람들에게 {{윗주|膳物|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 {{절||9}} 올라가셨다 하였은즉 땅 아랫 곳으로 내리셨던 것이 아니면 무엇이냐 {{절||10}} 내리셨던 그가 곧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윗주|者|자}}니 이는 {{윗주|萬物|만물}}을 {{윗주|充滿|충만}}케 하려 하심이니라 {{절||11}} 그가 {{윗주|或|혹}}은 {{윗주|使徒|사도}}로, {{윗주|或|혹}}은 {{윗주|先知者|선지자}}로, {{윗주|或|혹}}은 {{윗주|福音|복음}} {{윗주|傳|전}}하는 {{윗주|者|자}}로, {{윗주|或|혹}}은 {{윗주|牧師|목사}}와 {{윗주|敎師|교사}}로 주셨으니 {{절||12}} 이는 {{윗주|聖徒|성도}}를 {{윗주|穩全|온전}}케 하며 {{윗주|奉事|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절||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윗주|穩全|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윗주|長成|장성}}한 {{윗주|分量|분량}}이 {{윗주|充滿|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절||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윗주|詭術|궤술}}과 {{윗주|奸詐|간사}}한 {{윗주|誘惑|유혹}}에 빠져 모든 {{윗주|敎訓|교훈}}의 {{윗주|風潮|풍조}}에 밀려 {{윗주|搖動|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절||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윗주|凡事|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절||16}} 그에게서 온 몸이 {{윗주|各|각}} 마디를 {{윗주|通|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윗주|聯絡|연락}}하고 {{윗주|相合|상합}}하여 {{윗주|各|각}} {{윗주|肢體|지체}}의 {{윗주|分量|분량}}대로 {{윗주|役事|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절||17}}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윗주|主|주}} 안에서 {{윗주|證據|증거}}하노니 이제부터는 {{윗주|異邦人|이방인}}이 그 마음의 {{윗주|虛妄|허망}}한 것으로 {{윗주|行|행}}함 같이 너희는 {{윗주|行|행}}하지 말라 {{절||18}} 저희 {{윗주|聰明|총명}}이 어두워지고 저희 가운데 있는 {{윗주|無知|무지}}함과 저희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윗주|生命|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절||19}} 저희가 {{윗주|感覺|감각}} 없는 {{윗주|者|자}} 되어 {{윗주|自身|자신}}을 {{윗주|放蕩|방탕}}에 {{윗주|放任|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윗주|慾心|욕심}}으로 {{윗주|行|행}}하되 {{절||20}}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이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절||21}} {{윗주|眞理|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윗주|果然|과연}}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 진대 {{절||22}} 너희는 {{윗주|誘惑|유혹}}의 {{윗주|慾心|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윗주|舊習|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절||23}} 오직 {{윗주|心靈|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절||24}} 하나님을 따라 {{윗주|義|의}}와 {{윗주|眞理|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절||25}}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윗주|各各|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윗주|肢體|지체}}가 됨이니라 {{절||26}} {{윗주|忿|분}}을 내어도 {{윗주|罪|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윗주|忿|분}}을 품지 말고 {{절||27}} {{윗주|魔鬼|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절||28}} {{윗주|盜賊|도적}}질하는 {{윗주|者|자}}는 다시 {{윗주|盜賊|도적}}질하지 말고 돌이켜 {{윗주|貧窮|빈궁}}한 {{윗주|者|자}}에게 {{윗주|救濟|구제}}할 것이 있기 {{윗주|爲|위}}하여 제 손으로 {{윗주|受苦|수고}}하여 {{윗주|善|선}}한 일을 하라 {{절||29}}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윗주|德|덕}}을 세우는데 {{윗주|所用|소용}}되는대로 {{윗주|善|선}}한 말을 하여 듣는 {{윗주|者|자}}들에게 {{윗주|恩惠|은혜}}를 끼치게 하라 {{절||30}} 하나님의 {{윗주|聖靈|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윗주|救贖|구속}}의 날까지 {{윗주|印|인}}치심을 받았느니라 {{절||31}} 너희는 모든 {{윗주|惡毒|악독}}과 {{윗주|怒|노}}함과 {{윗주|忿|분}}냄과 떠드는 것과 {{윗주|毁謗|훼방}}하는 것을 모든 {{윗주|惡意|악의}}와 함께 버리고 {{절||32}} 서로 {{윗주|仁慈|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윗주|容恕|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윗주|容恕|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 5장 == {{절|5|}} 그러므로 사랑을 입은 {{윗주|子女|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윗주|本|본}}받는 {{윗주|者|자}}가 되고 {{절||2}}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윗주|行|행}}하라 그는 우리를 {{윗주|爲|위}}하여 {{윗주|自身|자신}}을 버리사 {{윗주|香氣|향기}}로운 {{윗주|祭物|제물}}과 {{윗주|牲畜|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절||3}} {{윗주|淫行|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윗주|貪慾|탐욕}}은 너희 {{윗주|中|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 이는 {{윗주|聖徒|성도}}의 마땅한 바니라 {{절||4}} {{윗주|陋醜|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윗주|戱弄|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돌이켜 {{윗주|感謝|감사}}하는 말을 하라 {{절||5}} 너희도 이것을 {{윗주|丁寧|정녕}}히 알거니와 {{윗주|淫行|음행}}하는 {{윗주|者|자}}나 더러운 {{윗주|者|자}}나 {{윗주|貪|탐}}하는 {{윗주|者|자}} 곧 {{윗주|偶像|우상}} {{윗주|崇拜者|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에서 {{윗주|基業|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절||6}} 누구든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를 {{윗주|因|인}}하여 하나님의 {{윗주|震怒|진노}}가 {{윗주|不順從|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윗주|臨|임}}하나니 {{절||7}} 그러므로 저희와 함께 {{윗주|參與|참여}}하는 {{윗주|者|자}} 되지 말라 {{절||8}} 너희가 {{윗주|前|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윗주|主|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윗주|子女|자녀}}들처럼 {{윗주|行|행}}하라 {{절||9}}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윗주|義|의}}로움과 {{윗주|眞實|진실}}함에 있느니라 {{절||10}} {{윗주|主|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윗주|試驗|시험}}하여 보라 {{절||11}}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에 {{윗주|參與|참여}}하지 말고 도리어 {{윗주|責望|책망}}하라 {{절||12}} 저희의 {{윗주|隱密|은밀}}히 {{윗주|行|행}}하는 것들은 말하기도 부끄러움이라 {{절||13}} 그러나 {{윗주|責望|책망}}을 받는 모든 것이 빛으로 나타나나니 나타나지는 것마다 빛이니라 {{절||14}} 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윗주|者|자}}여 깨어서 죽은 {{윗주|者|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네게 비취시리라 하셨느니라 {{절||15}}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윗주|行|행}}할 것을 {{윗주|仔細|자세}}히 {{윗주|注意|주의}}하여 {{윗주|智慧|지혜}} 없는 {{윗주|者|자}} 같이 말고 오직 {{윗주|智慧|지혜}} 있는 {{윗주|者|자}} 같이 하여 {{절||16}} {{윗주|歲月|세월}}을 아끼라 때가 {{윗주|惡|악}}하니라 {{절||17}} 그러므로 어리석은 {{윗주|者|자}}가 되지 말고 오직 {{윗주|主|주}}의 뜻이 무엇인가 {{윗주|理解|이해}}하라 {{절||18}} 술 {{윗주|醉|취}}하지 말라 이는 {{윗주|放蕩|방탕}}한 것이니 오직 {{윗주|聖靈|성령}}의 {{윗주|充滿|충만}}을 받으라 {{절||19}} {{윗주|詩|시}}와 {{윗주|讚美|찬미}}와 {{윗주|神靈|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윗주|和答|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윗주|主|주}}께 노래하며 {{윗주|讚頌|찬송}}하며 {{절||20}} {{윗주|凡事|범사}}에 우리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윗주|恒常|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윗주|感謝|감사}}하며 {{절||21}} 그리스도를 {{윗주|敬畏|경외}}함으로 {{윗주|彼此|피차}} {{윗주|服從|복종}}하라 {{절||22}} 아내들이여 {{윗주|自己|자기}} {{윗주|男便|남편}}에게 {{윗주|服從|복종}}하기를 {{윗주|主|주}}께 하듯하라 {{절||23}} 이는 {{윗주|男便|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윗주|敎會|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윗주|親|친}}히 몸의 {{윗주|救主|구주}}시니라 {{절||24}} 그러나 {{윗주|敎會|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윗주|凡事|범사}}에 그 {{윗주|男便|남편}}에게 {{윗주|服從|복종}}할지니라 {{절||25}} {{윗주|男便|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윗주|敎會|교회}}를 사랑하시고 {{윗주|爲|위}}하여 {{윗주|自身|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절||26}}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절||27}} {{윗주|自己|자기}} 앞에 {{윗주|榮光|영광}}스러운 {{윗주|敎會|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윗주|欠|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니라 {{절||28}} 이와 같이 {{윗주|男便|남편}}들도 {{윗주|自己|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제 몸같이 할지니 {{윗주|自己|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윗주|者|자}}는 {{윗주|自己|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절||29}} 누구든지 언제든지 제 {{윗주|肉體|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윗주|養育|양육}}하여 {{윗주|保護|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윗주|敎會|교회}}를 {{윗주|保養|보양}}함과 같이 하나니 {{절||30}} 우리는 그 몸의 {{윗주|肢體|지체}}임이니라 {{절||31}} 이러므로 사람이 {{윗주|父母|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윗주|合|합}}하여 그 둘이 한 {{윗주|肉體|육체}}가 될지니 {{절||32}} 이 {{윗주|秘密|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윗주|敎會|교회}}에 {{윗주|對|대}}하여 말하노라 {{절||33}} 그러나 너희도 {{윗주|各各|각각}} {{윗주|自己|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윗주|自己|자기}} 같이 하고 아내도 그 {{윗주|男便|남편}}을 {{윗주|敬畏|경외}}하라 == 6장 == {{절|6|}} {{윗주|子女|자녀}}들아 너희 {{윗주|父母|부모}}를 {{윗주|主|주}} 안에서 {{윗주|順從|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절||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윗주|恭敬|공경}}하라 이것이 {{윗주|約束|약속}} 있는 첫{{윗주|誡命|계명}}이니 {{절||3}}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윗주|長壽|장수}}하리라 {{절||4}} 또 아비들아 너희 {{윗주|子女|자녀}}를 {{윗주|怒|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윗주|主|주}}의 {{윗주|敎養|교양}}과 {{윗주|訓戒|훈계}}로 {{윗주|養育|양육}}하라 {{절||5}}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윗주|誠實|성실}}한 마음으로 {{윗주|肉體|육체}}의 {{윗주|上典|상전}}에게 {{윗주|順從|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여 {{절||6}}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윗주|者|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윗주|行|행}}하여 {{절||7}} 단 마음으로 섬기기를 {{윗주|主|주}}께 하듯하고 사람들에게 하듯하지 말라 {{절||8}} 이는 {{윗주|各|각}} 사람이 무슨 {{윗주|善|선}}을 {{윗주|行|행}}하든지 종이나 {{윗주|自由|자유}}하는 {{윗주|者|자}}나 {{윗주|主|주}}에게 그대로 받을 줄을 앎이니라 {{절||9}} {{윗주|上典|상전}}들아 너희도 저희에게 이와 같이 하고 {{윗주|恐喝|공갈}}을 그치라 이는 저희와 너희의 {{윗주|上典|상전}}이 하늘에 계시고 그에게는 {{윗주|外貌|외모}}로 사람을 {{윗주|取|취}}하는 일이 없는줄 너희가 앎이니라 {{절||10}} {{윗주|終末|종말}}로 너희가 {{윗주|主|주}} 안에서와 그 힘의 {{윗주|能力|능력}}으로 {{윗주|强健|강건}}하여지고 {{절||11}} {{윗주|魔鬼|마귀}}의 {{윗주|詭計|궤계}}를 {{윗주|能|능}}히 {{윗주|對敵|대적}}하기 {{윗주|爲|위}}하여 하나님의 {{윗주|全身甲胄|전신갑주}}를 입으라 {{절||12}} 우리의 씨름은 {{윗주|血|혈}}과 {{윗주|肉|육}}에 {{윗주|對|대}}한 것이 아니요 {{윗주|政事|정사}}와 {{윗주|權勢|권세}}와 이 어두움의 {{윗주|世上|세상}} {{윗주|主管者|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윗주|惡|악}}의 {{윗주|靈|영}}들에게 {{윗주|對|대}}함이라 {{절||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윗주|全身甲胄|전신갑주}}를 {{윗주|取|취}}하라 이는 {{윗주|惡|악}}한 날에 너희가 {{윗주|能|능}}히 {{윗주|對敵|대적}}하고 모든 일을 {{윗주|行|행}}한 {{윗주|後|후}}에 서기 {{윗주|爲|위}}함이라 {{절||14}} 그런즉 서서 {{윗주|眞理|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윗주|義|의}}의 {{윗주|胸背|흉배}}를 붙이고 {{절||15}} {{윗주|平安|평안}}의 {{윗주|福音|복음}}의 {{윗주|豫備|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절||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윗주|防牌|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윗주|能|능}}히 {{윗주|惡|악}}한 {{윗주|者|자}}의 모든 {{윗주|火箭|화전}}을 {{윗주|消滅|소멸}}하고 {{절||17}} {{윗주|救援|구원}}의 투구와 {{윗주|聖靈|성령}}의 {{윗주|劍|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절||18}} 모든 {{윗주|祈禱|기도}}와 {{윗주|懇求|간구}}로 하되 {{윗주|無時|무시}}로 {{윗주|聖靈|성령}} 안에서 {{윗주|祈禱|기도}}하고 이를 {{윗주|爲|위}}하여 깨어 {{윗주|求|구}}하기를 {{윗주|恒常|항상}} 힘쓰며 여러 {{윗주|聖徒|성도}}를 {{윗주|爲|위}}하여 {{윗주|求|구}}하고 {{절||19}} 또 나를 {{윗주|爲|위}}하여 {{윗주|求|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벌려 {{윗주|福音|복음}}의 {{윗주|秘密|비밀}}을 {{윗주|膽大|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절||20}} 이 일을 {{윗주|爲|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윗주|使臣|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윗주|當然|당연}}히 할 말을 {{윗주|膽大|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절||21}} 나의 {{윗주|私情|사정}} 곧 내가 무엇을 하는지 너희에게도 알게 하려 하노니 사랑을 받은 {{윗주|兄弟|형제}}요 {{윗주|主|주}} 안에서 {{윗주|眞實|진실}}한 일군인 두기고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절||22}} 우리 {{윗주|私情|사정}}을 알게 하고 또 너희 마음을 {{윗주|慰勞|위로}}하게 하기 {{윗주|爲|위}}하여 내가 {{윗주|特別|특별}}히 저를 너희에게 보내었노라 {{절||23}} 아버지 하나님과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에게로부터 {{윗주|平安|평안}}과 믿음을 {{윗주|兼|겸}}한 사랑이 {{윗주|兄弟|형제}}들에게 있을지어다 {{절||24}} 우리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를 {{윗주|變|변}}함 없이 사랑하는 모든 {{윗주|者|자}}에게 {{윗주|恩惠|은혜}}가 있을지어다! fhydt03fok0qqs53rbe9h63uqhh0b93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빌립보서 0 37280 394074 393257 2025-07-02T13:20:40Z Aspere 5453 394074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필립비인들에게 보낸 편지}}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에베소서|에베소서]] |다음 =[[../골로새서|골로새서]]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윗주|聖徒|성도}}와 또는 {{윗주|監督|감독}}들과 {{윗주|執事|집사}}들에게 {{윗주|便紙|편지}}하노니 {{절||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에게로서 {{윗주|恩惠|은혜}}와 {{윗주|平康|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절||3}}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윗주|感謝|감사}}하며 {{절||4}} {{윗주|懇求|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윗주|爲|위}}하여 기쁨으로 {{윗주|恒常|항상}} {{윗주|懇求|간구}}함은 {{절||5}} 첫날부터 이제까지 {{윗주|福音|복음}}에서 너희가 {{윗주|交際|교제}}함을 {{윗주|因|인}}함이라 {{절||6}}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윗주|始作|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윗주|確信|확신}}하노라 {{절||7}} 내가 너희 무리를 {{윗주|爲|위}}하여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너희가 내 마음에 있음이며 나의 매임과 {{윗주|福音|복음}}을 {{윗주|辯明|변명}}함과 {{윗주|確定|확정}}함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윗주|恩惠|은혜}}에 {{윗주|參與|참여}}한 {{윗주|者|자}}가 됨이라 {{절||8}}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윗주|心腸|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어떻게 {{윗주|思慕|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윗주|證人|증인}}이시니라 {{절||9}} 내가 {{윗주|祈禱|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윗주|知識|지식}}과 모든 {{윗주|聰明|총명}}으로 {{윗주|漸漸|점점}} 더 {{윗주|豊盛|풍성}}하게 하사 {{절||10}} 너희로 {{윗주|至極|지극}}히 {{윗주|善|선}}한 것을 {{윗주|分別|분별}}하며 또 {{윗주|眞實|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절||11}}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윗주|義|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윗주|榮光|영광}}과 {{윗주|讚頌|찬송}}이 되게 하시기를 {{윗주|求|구}}하노라 {{절||12}} {{윗주|兄弟|형제}}들아 나의 {{윗주|當|당}}한 일이 도리어 {{윗주|福音|복음}}의 {{윗주|進步|진보}}가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윗주|願|원}}하노라 {{절||13}} 이러므로 나의 매임이 그리스도 안에서 온 {{윗주|侍衛隊|시위대}} 안과 {{윗주|其他|기타}} 모든 사람에게 나타났으니 {{절||14}} {{윗주|兄弟|형제}} {{윗주|中|중}} {{윗주|多數|다수}}가 나의 매임을 {{윗주|因|인}}하여 {{윗주|主|주}} 안에서 {{윗주|信賴|신뢰}}하므로 {{윗주|怯|겁}}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윗주|膽大|담대}}히 말하게 되었느니라 {{절||15}} 어떤이들은 {{윗주|妬忌|투기}}와 {{윗주|紛爭|분쟁}}으로 어떤이들은 착한 뜻으로 그리스도를 {{윗주|傳播|전파}}하나니 {{절||16}} 이들은 내가 {{윗주|福音|복음}}을 {{윗주|辯明|변명}}하기 {{윗주|爲|위}}하여 세우심을 받은줄 알고 사랑으로 하나 {{절||17}} 저들은 나의 매임에 괴로움을 더하게 할 줄로 생각하여 {{윗주|純全|순전}}치 못하게 다툼으로 그리스도를 {{윗주|傳播|전파}}하느니라 {{절||18}} 그러면 무엇이뇨 {{윗주|外貌|외모}}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윗주|方道|방도}}로 하든지 {{윗주|傳播|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내가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 {{절||19}} 이것이 너희 {{윗주|懇求|간구}}와 예수 그리스도의 {{윗주|聖靈|성령}}의 도우심으로 내 {{윗주|救援|구원}}에 이르게 할줄 아는{{윗주|故|고}}로 {{절||20}} 나의 {{윗주|懇切|간절}}한 {{윗주|企待|기대}}와 {{윗주|所望|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윗주|前|전}}과 같이 이제도 {{윗주|穩全|온전}}히 {{윗주|膽大|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윗주|尊貴|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절||21}}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윗주|有益|유익}}함이니라 {{절||22}} 그러나 {{윗주|萬一|만일}} {{윗주|肉身|육신}}으로 사는 이것이 내 일의 열매일진대 무엇을 가릴는지 나는 알지 못하노라 {{절||23}} 내가 그 두 사이에 끼였으니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윗주|欲望|욕망}}을 가진 이것이 더욱 좋으나 {{절||24}} 그러나 내가 {{윗주|肉身|육신}}에 {{윗주|居|거}}하는 것이 너희를 {{윗주|爲|위}}하여 더 {{윗주|有益|유익}}하리라 {{절||25}} 내가 살 것과 너희 믿음의 {{윗주|進步|진보}}와 기쁨을 {{윗주|爲|위}}하여 너희 무리와 함께 {{윗주|居|거}}할 이것을 {{윗주|確實|확실}}히 아노니 {{절||26}} 내가 다시 너희와 같이 있음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자랑이 나를 {{윗주|因|인}}하여 {{윗주|豊盛|풍성}}하게 하려 함이라 {{절||27}}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 {{윗주|福音|복음}}에 {{윗주|合當|합당}}하게 {{윗주|生活|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를 가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윗주|一心|일심}}으로 서서 한 뜻으로 {{윗주|福音|복음}}의 {{윗주|信仰|신앙}}을 {{윗주|爲|위}}하여 {{윗주|協力|협력}}하는 것과 {{절||28}} 아무 일에든지 {{윗주|對敵|대적}}하는 {{윗주|者|자}}를 {{윗주|因|인}}하여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이 일을 듣고자 함이라 이것이 저희에게는 {{윗주|滅亡|멸망}}의 {{윗주|憑據|빙거}}요 너희에게는 {{윗주|救援|구원}}의 {{윗주|憑據|빙거}}니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니라 {{절||29}} 그리스도를 {{윗주|爲|위}}하여 너희에게 {{윗주|恩惠|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윗주|爲|위}}하여 {{윗주|苦難|고난}}도 받게 하심이라 {{절||30}} 너희에게도 같은 싸움이 있으니 너희가 내 안에서 본 바요 이제도 내 안에서 듣는 바니라 == 2장 == {{절|2|}}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윗주|勸勉|권면}}이나 사랑에 무슨 {{윗주|慰勞|위로}}나 {{윗주|聖靈|성령}}의 무슨 {{윗주|交際|교제}}나 {{윗주|矜恤|긍휼}}이나 {{윗주|慈悲|자비}}가 있거든 {{절||2}}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윗주|合|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 {{절||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윗주|虛榮|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윗주|謙遜|겸손}}한 마음으로 {{윗주|各各|각각}} {{윗주|自己|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절||4}} {{윗주|各各|각각}} {{윗주|自己|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윗주|各各|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윗주|充滿|충만}}케 하라 {{절||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절||6}} 그는 {{윗주|根本|근본}} 하나님의 {{윗주|本體|본체}}시나 하나님과 {{윗주|同等|동등}}됨을 {{윗주|取|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절||7}} 오히려 {{윗주|自己|자기}}를 비어 종의 {{윗주|形體|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절||8}} 사람의 {{윗주|貌樣|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윗주|自己|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윗주|服從|복종}}하셨으니 곧 {{윗주|十字架|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절||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윗주|至極|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절||10}} 하늘에 있는 {{윗주|者|자}}들과 땅에 있는 {{윗주|者|자}}들과 땅 아래 있는 {{윗주|者|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절||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윗주|主|주}}라 {{윗주|是認|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윗주|榮光|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절||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윗주|者|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 뿐 아니라 더욱 {{윗주|只今|지금}} 나 없을 때에도 {{윗주|恒常|항상}} {{윗주|服從|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윗주|救援|구원}}을 이루라 {{절||13}} 너희 안에서 {{윗주|行|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윗주|自己|자기}}의 기쁘신 뜻을 {{윗주|爲|위}}하여 너희로 {{윗주|所願|소원}}을 두고 {{윗주|行|행}}하게 하시나니 {{절||14}} 모든 일을 {{윗주|怨望|원망}}과 {{윗주|是非|시비}}가 없이 하라 {{절||15}} 이는 너희가 {{윗주|欠|흠}}이 없고 {{윗주|純全|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윗주|世代|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윗주|欠|흠}} 없는 {{윗주|子女|자녀}}로 {{윗주|世上|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절||16}} {{윗주|生命|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도 헛되지 아니하고 {{윗주|受苦|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나로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절||17}} {{윗주|萬一|만일}} 너희 믿음의 {{윗주|祭物|제물}}과 {{윗주|奉事|봉사}} 위에 내가 나를 {{윗주|灌祭|관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 {{절||18}} 이와 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라 {{절||19}} 내가 디모데를 {{윗주|速|속}}히 너희에게 보내기를 {{윗주|主|주}} 안에서 바람은 너희 {{윗주|私情|사정}}을 앎으로 {{윗주|安慰|안위}}를 받으려 함이니 {{절||20}} 이는 뜻을 같이 하여 너희 {{윗주|私情|사정}}을 {{윗주|眞實|진실}}히 생각할 {{윗주|者|자}}가 이 밖에 내게 없음이라 {{절||21}} 저희가 다 {{윗주|自己|자기}} 일을 {{윗주|求|구}}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윗주|求|구}}하지 아니하되 {{절||22}} 디모데의 {{윗주|鍊鍛|연단}}을 너희가 아나니 {{윗주|子息|자식}}이 아비에게 함같이 나와 함께 {{윗주|福音|복음}}을 {{윗주|爲|위}}하여 {{윗주|受苦|수고}}하였느니라 {{절||23}} 그러므로 내가 내 일이 어떻게 될 것을 보아서 곧 이 사람을 보내기를 바라고 {{절||24}} 나도 {{윗주|速|속}}히 가기를 {{윗주|主|주}} 안에서 {{윗주|確信|확신}}하노라 {{절||25}} 그러나 에바브로디도를 너희에게 보내는 것이 {{윗주|必要|필요}}한 줄로 생각하노니 그는 나의 {{윗주|兄弟|형제}}요 함께 {{윗주|受苦|수고}}하고 함께 {{윗주|軍士|군사}}된 {{윗주|者|자}}요 너희 {{윗주|使者|사자}}로 나의 쓸 것을 돕는 {{윗주|者|자}}라 {{절||26}} 그가 너희 무리를 {{윗주|懇切|간절}}히 {{윗주|思慕|사모}}하고 {{윗주|自己|자기}} {{윗주|病|병}}든 것을 너희가 들은 줄을 알고 {{윗주|甚|심}}히 근심한지라 {{절||27}} 저가 {{윗주|病|병}}들어 죽게 되었으나 하나님이 저를 {{윗주|矜恤|긍휼}}히 여기셨고 저뿐 아니라 또 나를 {{윗주|矜恤|긍휼}}히 여기사 내 근심 위에 근심을 {{윗주|免|면}}하게 하셨느니라 {{절||28}} 그러므로 내가 더욱 {{윗주|急|급}}히 저를 보낸 것은 너희로 저를 다시 보고 기뻐하게 하며 내 근심도 덜려 함이니 {{절||29}} 이러므로 너희가 {{윗주|主|주}} 안에서 모든 기쁨으로 저를 {{윗주|迎接|영접}}하고 또 이와 같은 {{윗주|者|자}}들을 {{윗주|尊貴|존귀}}히 여기라 {{절||30}} 저가 그리스도의 일을 {{윗주|爲|위}}하여 죽기에 이르러도 {{윗주|自己|자기}} 목숨을 돌아보지 아니한 것은 나를 섬기는 너희의 일에 {{윗주|不足|부족}}함을 채우려 함이니라 == 3장 == {{절|3|}} {{윗주|終末|종말}}로 나의 {{윗주|兄弟|형제}}들아 {{윗주|主|주}} 안에서 기뻐하라 너희에게 같은 말을 쓰는 것이 내게는 {{윗주|受苦|수고}}로움이 없고 너희에게는 {{윗주|安全|안전}}하니라 {{절||2}} 개들을 삼가고 {{윗주|行惡|행악}}하는 {{윗주|者|자}}들을 삼가고 {{윗주|損割禮黨|손할례당}}을 삼가라 {{절||3}} 하나님의 {{윗주|聖靈|성령}}으로 {{윗주|奉事|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윗주|肉體|육체}}를 {{윗주|信賴|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윗주|割禮黨|할례당}}이라 {{절||4}} 그러나 나도 {{윗주|肉體|육체}}를 {{윗주|信賴|신뢰}}할만하니 {{윗주|萬一|만일}} 누구든지 다른이가 {{윗주|肉體|육체}}를 {{윗주|信賴|신뢰}}할 것이 있는 줄로 생각하면 나는 더욱 그러하리니 {{절||5}} 내가 {{윗주|八日|팔일}}만에 {{윗주|割禮|할례}}를 받고 이스라엘의 {{윗주|族屬|족속}}이요 베냐민의 {{윗주|支派|지파}}요 히브리{{윗주|人|인}} {{윗주|中|중}}의 히브리{{윗주|人|인}}이요 {{윗주|律法|율법}}으로는 바리새{{윗주|人|인}}이요 {{절||6}} {{윗주|熱心|열심}}으로는 {{윗주|敎會|교회}}를 {{윗주|逼迫|핍박}}하고 {{윗주|律法|율법}}의 {{윗주|義|의}}로는 {{윗주|欠|흠}}이 없는 {{윗주|者|자}}로라 {{절||7}}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윗주|有益|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윗주|爲|위}}하여 다 {{윗주|害|해}}로 여길뿐더러 {{절||8}} 또한 모든 것을 {{윗주|害|해}}로 여김은 내 {{윗주|主|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윗주|知識|지식}}이 가장 {{윗주|高尙|고상}}함을 {{윗주|因|인}}함이라 내가 그를 {{윗주|爲|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윗주|排泄物|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절||9}} 그 안에서 {{윗주|發見|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윗주|義|의}}는 {{윗주|律法|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윗주|義|의}}라 {{절||10}} 내가 그리스도와 그 {{윗주|復活|부활}}의 {{윗주|權能|권능}}과 그 {{윗주|苦難|고난}}에 {{윗주|參與|참여}}함을 알려하여 그의 죽으심을 {{윗주|本|본}}받아 {{절||11}} 어찌하든지 죽은 {{윗주|者|자}} 가운데서 {{윗주|復活|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절||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윗주|穩全|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절||13}} {{윗주|兄弟|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일 {{윗주|卽|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절||14}} {{윗주|標|푯}}대를 {{윗주|向|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윗주|賞|상}}을 {{윗주|爲|위}}하여 좇아가노라 {{절||15}} 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윗주|穩全|온전}}히 이룬 {{윗주|者|자}}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니 {{윗주|萬一|만일}} 무슨 일에 너희가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이 이것도 너희에게 나타내시리라 {{절||16}} 오직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윗주|行|행}}할 것이라 {{절||17}} {{윗주|兄弟|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윗주|本|본}}받으라 또 우리로 {{윗주|本|본}}을 삼은 것 같이 그대로 {{윗주|行|행}}하는 {{윗주|者|자}}들을 보이라 {{절||18}} 내가 여러{{윗주|番|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 {{윗주|十字架|십자가}}의 {{윗주|怨讐|원수}}로 {{윗주|行|행}}하느니라 {{절||19}} 저희의 마침은 {{윗주|滅亡|멸망}}이요 저희의 {{윗주|神|신}}은 배요 그 {{윗주|榮光|영광}}은 저희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윗주|者|자}}라 {{절||20}} 오직 우리의 {{윗주|市民權|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윗주|救援|구원}}하는 {{윗주|者|자}} 곧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절||21}} 그가 {{윗주|萬物|만물}}을 {{윗주|自己|자기}}에게 {{윗주|服從|복종}}케 하실 수 있는 {{윗주|者|자}}의 {{윗주|役事|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윗주|自己|자기}} {{윗주|榮光|영광}}의 몸의 {{윗주|形體|형체}}와 같이 {{윗주|變|변}}케 하시리라 == 4장 == {{절|4|}}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윗주|思慕|사모}}하는 {{윗주|兄弟|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윗주|冕旒冠|면류관}}인 사랑하는 {{윗주|者|자}}들아 이와 같이 {{윗주|主|주}} 안에 서라 {{절||2}} 내가 유오디아를 {{윗주|勸|권}}하고 순두게를 {{윗주|勸|권}}하노니 {{윗주|主|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절||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윗주|者|자}} 네게 {{윗주|求|구}}하노니 {{윗주|福音|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윗주|婦女|부녀}}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윗주|外|외}}에 나의 {{윗주|同役者|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윗주|生命冊|생명책}}에 있느니라 {{절||4}} {{윗주|主|주}} 안에서 {{윗주|恒常|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절||5}} 너희 {{윗주|寬容|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윗주|主|주}}께서 가까우시니라 {{절||6}} 아무 것도 {{윗주|念慮|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윗주|祈禱|기도}}와 {{윗주|懇求|간구}}로, 너희 {{윗주|求|구}}할 것을 {{윗주|感謝|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절||7}} 그리하면 모든 {{윗주|知覺|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윗주|平康|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절||8}} {{윗주|終末|종말}}로 {{윗주|兄弟|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윗주|敬虔|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윗주|淨潔|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만하며 무엇에든지 {{윗주|稱讚|칭찬}}할만하며 무슨 {{윗주|德|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절||9}}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윗주|行|행}}하라 그리하면 {{윗주|平康|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절||10}} 내가 {{윗주|主|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 너희가 또한 이를 {{윗주|爲|위}}하여 생각은 하였으나 {{윗주|機會|기회}}가 없었느니라 {{절||11}} 내가 {{윗주|窮乏|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윗주|形便|형편}}에든지 내가 {{윗주|自足|자족}}하기를 배웠노니 {{절||12}} 내가 {{윗주|卑賤|비천}}에 {{윗주|處|처}}할 줄도 알고 {{윗주|豊富|풍부}}에 {{윗주|處|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윗주|豊富|풍부}}와 {{윗주|窮乏|궁핍}}에도 {{윗주|一切|일체}}의 {{윗주|秘訣|비결}}을 배웠노라 {{절||13}} 내게 {{윗주|能力|능력}} 주시는 {{윗주|者|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수 있느니라 {{절||14}} 그러나 너희가 내 괴로움에 함께 {{윗주|參與|참여}}하였으니 잘하였도다 {{절||15}} 빌립보 사람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윗주|福音|복음}}의 {{윗주|始初|시초}}에 내가 마게도냐를 떠날 때에 주고 받는 내 일에 {{윗주|參與|참여}}한 {{윗주|敎會|교회}}가 너희 {{윗주|外|외}}에 아무도 없었느니라 {{절||16}}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에도 너희가 한{{윗주|番|번}} 두{{윗주|番|번}} 나의 쓸것을 보내었도다 {{절||17}} 내가 {{윗주|膳物|선물}}을 {{윗주|求|구}}함이 아니요 오직 너희에게 {{윗주|有益|유익}}하도록 {{윗주|果實|과실}}이 {{윗주|蕃盛|번성}}하기를 {{윗주|求|구}}함이라 {{절||18}}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윗주|豊富|풍부}}한지라 에바브로디도 {{윗주|便|편}}에 너희의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윗주|豊足|풍족}}하니 이는 받으실만한 {{윗주|香氣|향기}}로운 {{윗주|祭物|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절||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윗주|榮光|영광}} 가운게 그 {{윗주|豊盛|풍성}}한대로 너희 모든 쓸것을 채우시리라 {{절||20}}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께 {{윗주|世世無窮|세세무궁}}토록 {{윗주|榮光|영광}}을 돌릴찌어다 아멘 {{절||21}}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윗주|聖徒|성도}}에게 {{윗주|各各|각각}} {{윗주|問安|문안}}하라 나와 함께 있는 {{윗주|兄弟|형제}}들이 너희에게 {{윗주|問安|문안}}하고 {{절||22}} 모든 {{윗주|聖徒|성도}}들이 너희에게 {{윗주|問安|문안}}하되 {{윗주|特別|특별}}히 가이사집 사람 {{윗주|中|중}} 몇이니라 {{절||23}}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의 {{윗주|恩惠|은혜}}가 너희 {{윗주|心靈|심령}}에 있을찌어다 8txnkytnwal7oijcx7ftfrdqdhluxb0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골로새서 0 37281 394081 393258 2025-07-02T13:23:24Z Aspere 5453 394081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골로사이인들에게 보낸 편지}}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빌립보서|빌립보서]] |다음 =[[../데살로니가전서|데살로니가전서]]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윗주|使徒|사도}} 된 바울과 {{윗주|兄弟|형제}} 디모데는 {{절||2}} 골로새에 있는 {{윗주|聖徒|성도}}들 곧 그리스도 안에서 {{윗주|信實|신실}}한 {{윗주|兄弟|형제}}들에게 {{윗주|便紙|편지}}하노니 우리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 {{윗주|恩惠|은혜}}와 {{윗주|平康|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절||3}} 우리가 너희를 {{윗주|爲|위}}하여 {{윗주|祈禱|기도}}할 때마다 하나님 곧 우리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윗주|感謝|감사}}하노라 {{절||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너희의 믿음과 모든 {{윗주|聖徒|성도}}에 {{윗주|對|대}}한 사랑을 들음이요 {{절||5}} 너희를 {{윗주|爲|위}}하여 하늘에 쌓아둔 {{윗주|所望|소망}}을 {{윗주|因|인}}함이니 곧 너희가 {{윗주|前|전}}에 {{윗주|福音|복음}} {{윗주|眞理|진리}}의 말씀을 들은 것이라 {{절||6}} 이 {{윗주|福音|복음}}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너희가 듣고 참으로 하나님의 {{윗주|恩惠|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너희 {{윗주|中|중}}에서와 같이 또한 온 {{윗주|天下|천하}}에서도 열매를 맺어 자라는도다 {{절||7}} 이와 같이 우리와 함께 종된 사랑하는 에바브라에게 너희가 배웠나니 그는 너희를 {{윗주|爲|위}}하여 그리스도의 {{윗주|信實|신실}}한 일군이요 {{절||8}} {{윗주|聖靈|성령}} 안에서 너희 사랑을 우리에게 {{윗주|告|고}}한 {{윗주|者|자}}니라 {{절||9}}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윗주|爲|위}}하여 {{윗주|祈禱|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윗주|求|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윗주|神靈|신령}}한 {{윗주|智慧|지혜}}와 {{윗주|聰明|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절||10}} {{윗주|主|주}}께 {{윗주|合當|합당}}히 {{윗주|行|행}}하여 {{윗주|凡事|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윗주|善|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절||11}} 그 {{윗주|榮光|영광}}의 힘을 좇아 모든 {{윗주|能力|능력}}으로 {{윗주|能|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절||12}}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윗주|聖徒|성도}}의 {{윗주|基業|기업}}의 {{윗주|部分|부분}}을 얻기에 {{윗주|合當|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윗주|感謝|감사}}하게 하시기를 {{윗주|願|원}}하노라 {{절||13}} 그가 우리를 {{윗주|黑暗|흑암}}의 {{윗주|權勢|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절||14}}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윗주|救贖|구속}} 곧 {{윗주|罪|죄}} {{윗주|赦|사}}함을 얻었도다 {{절||15}} 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윗주|形像|형상}}이요 모든 {{윗주|創造物|창조물}}보다 먼저 나신 {{윗주|者|자}}니 {{절||16}} {{윗주|萬物|만물}}이 그에게 {{윗주|創造|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윗주|或|혹}}은 {{윗주|寶座|보좌}}들이나 {{윗주|主管|주관}}들이나 {{윗주|政事|정사}}들이나 {{윗주|權勢|권세}}들이나 {{윗주|萬物|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윗주|爲|위}}하여 {{윗주|創造|창조}}되었고 {{절||17}} 또한 그가 {{윗주|萬物|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윗주|萬物|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절||18}} 그는 몸인 {{윗주|敎會|교회}}의 머리라 그가 {{윗주|根本|근본}}이요 죽은 {{윗주|者|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윗주|者|자}}니 이는 {{윗주|親|친}}히 {{윗주|萬物|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절||19}} 아버지께서는 모든 {{윗주|充滿|충만}}으로 예수 안에 {{윗주|居|거}}하게 하시고 {{절||20}} 그의 {{윗주|十字架|십자가}}의 피로 {{윗주|和平|화평}}을 이루사 {{윗주|萬物|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윗주|自己|자기}}와 {{윗주|和睦|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절||21}} {{윗주|前|전}}에 {{윗주|惡|악}}한 {{윗주|行實|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윗주|怨讐|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절||22}} 이제는 그의 {{윗주|肉體|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윗주|和睦|화목}}케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윗주|欠|흠}} 없고 {{윗주|責望|책망}}할 것이 없는 {{윗주|者|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절||23}} {{윗주|萬一|만일}} 너희가 믿음에 {{윗주|居|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바 {{윗주|福音|복음}}의 {{윗주|所望|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 이 {{윗주|福音|복음}}은 {{윗주|天下萬民|천하만민}}에게 {{윗주|傳播|전파}}된 바요 나 바울은 이 {{윗주|福音|복음}}의 일군이 되었노라 {{절||24}} 내가 이제 너희를 {{윗주|爲|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윗주|苦難|고난}}을 그의 몸된 {{윗주|敎會|교회}}를 {{윗주|爲|위}}하여 내 {{윗주|肉體|육체}}에 채우노라 {{절||25}} 내가 {{윗주|敎會|교회}} 일군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윗주|爲|위}}하여 내게 주신 {{윗주|經綸|경륜}}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절||26}} 이 {{윗주|秘密|비밀}}은 {{윗주|萬世|만세}}와 {{윗주|萬代|만대}}로부터 옴으로 감취었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윗주|聖徒|성도}}들에게 나타났고 {{절||27}}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윗주|秘密|비밀}}의 {{윗주|榮光|영광}}이 {{윗주|異邦人|이방인}} 가운데 어떻게 {{윗주|豊盛|풍성}}한 것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윗주|秘密|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윗주|榮光|영광}}의 {{윗주|所望|소망}}이니라 {{절||28}} 우리가 그를 {{윗주|傳播|전파}}하여 {{윗주|各|각}} 사람을 {{윗주|勸|권}}하고 모든 {{윗주|智慧|지혜}}로 {{윗주|各|각}} 사람을 가르침은 {{윗주|各|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윗주|完全|완전}}한 {{윗주|者|자}}로 세우려 함이니 {{절||29}} 이를 {{윗주|爲|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윗주|能力|능력}}으로 {{윗주|役事|역사}}하시는 이의 {{윗주|役事|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윗주|受苦|수고}}하노라 == 2장 == {{절|2|}} 내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윗주|者|자}}들과 무릇 내 {{윗주|肉身|육신}}의 얼굴을 보지 못한 {{윗주|者|자}}들을 {{윗주|爲|위}}하여 어떻게 힘쓰는 것을 너희가 알기를 {{윗주|願|원}}하노니 {{절||2}} 이는 저희로 마음에 {{윗주|慰安|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윗주|連合|연합}}하여 {{윗주|圓滿|원만}}한 {{윗주|理解|이해}}의 모든 {{윗주|富饒|부요}}에 이르러 하나님의 {{윗주|秘密|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라 {{절||3}} 그 안에는 {{윗주|智慧|지혜}}와 {{윗주|知識|지식}}의 모든 {{윗주|寶貨|보화}}가 감취어 있느니라 {{절||4}} 내가 이것을 말함은 아무도 {{윗주|工巧|공교}}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절||5}} 이는 내가 {{윗주|肉身|육신}}으로는 떠나 있으나 {{윗주|心靈|심령}}으로는 너희와 함께 있어 너희의 {{윗주|規模|규모}}와 그리스도를 믿는 너희 믿음의 굳은 것을 기쁘게 봄이라 {{절||6}}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윗주|主|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윗주|行|행}}하되 {{절||7}}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어 {{윗주|敎訓|교훈}}을 받은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윗주|感謝|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절||8}} 누가 {{윗주|哲學|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윗주|擄掠|노략}}할까 {{윗주|注意|주의}}하라 이것이 사람의 {{윗주|遺傳|유전}}과 {{윗주|世上|세상}}의 {{윗주|初等學問|초등학문}}을 좇음이요 그리스도를 좇음이 아니니라 {{절||9}} 그 안에는 {{윗주|神性|신성}}의 모든 {{윗주|充滿|충만}}이 {{윗주|肉體|육체}}로 {{윗주|居|거}}하시고 {{절||10}} 너희도 그 안에서 {{윗주|充滿|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윗주|政事|정사}}와 {{윗주|權勢|권세}}의 머리시라 {{절||11}} 또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윗주|割禮|할례}}를 받았으니 곧 {{윗주|肉的|육적}}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윗주|割禮|할례}}니라 {{절||12}} 너희가 {{윗주|洗禮|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윗주|葬事|장사}}한바 되고 또 죽은 {{윗주|者|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윗주|役事|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절||13}} 또 너희의 {{윗주|犯罪|범죄}}와 {{윗주|肉體|육체}}의 {{윗주|無割禮|무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에게 모든 {{윗주|罪|죄}}를 {{윗주|赦|사}}하시고 {{절||14}} 우리를 거스리고 우리를 {{윗주|對敵|대적}}하는 {{윗주|儀文|의문}}에 쓴 {{윗주|證書|증서}}를 {{윗주|塗抹|도말}}하시고 {{윗주|除|제}}하여 버리사 {{윗주|十字架|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절||15}} {{윗주|政事|정사}}와 {{윗주|權勢|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윗주|十字架|십자가}}로 {{윗주|勝利|승리}}하셨느니라 {{절||16}}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윗주|節期|절기}}나 {{윗주|月朔|월삭}}이나 {{윗주|安息日|안식일}}을 {{윗주|因|인}}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윗주|貶論|폄론}}하지 못하게 하라 {{절||17}} 이것들은 {{윗주|將來|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절||18}} 누구든지 일부러 {{윗주|謙遜|겸손}}함과 {{윗주|天使|천사}} {{윗주|崇拜|숭배}}함을 {{윗주|因|인}}하여 너희 {{윗주|賞|상}}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저가 그 본 것을 {{윗주|依支|의지}}하여 그 {{윗주|肉體|육체}}의 마음을 좇아 헛되이 {{윗주|誇張|과장}}하고 {{절||19}} 머리를 붙들지 아니하는지라 온 몸이 머리로 말미암아 마디와 힘줄로 {{윗주|供給|공급}}함을 얻고 {{윗주|連合|연합}}하여 하나님이 자라게 하심으로 자라느니라 {{절||20}} 너희가 {{윗주|世上|세상}}의 {{윗주|初等學問|초등학문}}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거든 어찌하여 {{윗주|世上|세상}}에 사는 것과 같이 {{윗주|儀文|의문}}에 {{윗주|順從|순종}}하느냐 {{절||21}} 곧 붙잡지도 말고 맛보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하는 것이니 {{절||22}} (이 모든 것은 쓰는대로 {{윗주|腐敗|부패}}에 돌아가리라) 사람의 {{윗주|命|명}}과 가르침을 좇느냐 {{절||23}} 이런 것들은 {{윗주|自意的|자의적}} {{윗주|崇拜|숭배}}와 {{윗주|謙遜|겸손}}과 몸을 괴롭게 하는데 {{윗주|智慧|지혜}} 있는 {{윗주|貌樣|모양}}이나 오직 {{윗주|肉體|육체}} 좇는 것을 {{윗주|禁|금}}하는데는 {{윗주|有益|유익}}이 조금도 없느니라 == 3장 == {{절|3|}}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윗주|右便|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절||2}}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절||3}}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윗주|生命|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음이니라 {{절||4}} 우리 {{윗주|生命|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윗주|榮光|영광}} {{윗주|中|중}}에 나타나리라 {{절||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윗주|肢體|지체}}를 죽이라 곧 {{윗주|淫亂|음란}}과 {{윗주|不淨|부정}}과 {{윗주|邪慾|사욕}}과 {{윗주|惡|악}}한 {{윗주|情慾|정욕}}과 {{윗주|貪心|탐심}}이니 {{윗주|貪心|탐심}}은 {{윗주|偶像|우상}} {{윗주|崇拜|숭배}}니라 {{절||6}} 이것들을 {{윗주|因|인}}하여 하나님의 {{윗주|震怒|진노}}가 {{윗주|順從|순종}}치 아니하는 {{윗주|子息|자식}}들에게 {{윗주|臨|임}}하느니라 {{절||7}} 너희도 {{윗주|前|전}}에 그 가운데 살 때에는 그 가운데서 {{윗주|行|행}}하였으나 {{절||8}}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버리라 곧 {{윗주|憤|분}}과 {{윗주|惡意|악의}}와 {{윗주|毁謗|훼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절||9}}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말라 옛사람과 그 {{윗주|行爲|행위}}를 벗어버리고 {{절||10}}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윗주|自己|자기}}를 {{윗주|創造|창조}}하신 {{윗주|者|자}}의 {{윗주|形像|형상}}을 좇아 {{윗주|知識|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윗주|者|자}}니라 {{절||11}} 거기는 헬라{{윗주|人|인}}과 유대{{윗주|人|인}}이나 {{윗주|割禮黨|할례당}}과 {{윗주|無割禮黨|무할례당}}이나 {{윗주|野人|야인}}이나 스구디아{{윗주|人|인}}이나 종이나 {{윗주|自由人|자유인}}이 {{윗주|分別|분별}}이 있을 수 없나니 오직 그리스도는 {{윗주|萬有|만유}}시요 {{윗주|萬有|만유}} 안에 계시니라 {{절||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의 {{윗주|擇|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윗주|者|자}}처럼 {{윗주|矜恤|긍휼}}과 {{윗주|慈悲|자비}}와 {{윗주|謙遜|겸손}}과 {{윗주|溫柔|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입고 {{절||13}} 누가 뉘게 {{윗주|嫌疑|혐의}}가 있거든 서로 {{윗주|容納|용납}}하여 {{윗주|彼此|피차}} {{윗주|容恕|용서}}하되 {{윗주|主|주}}께서 너희를 {{윗주|容恕|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절||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윗주|穩全|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절||15}} 그리스도의 {{윗주|平康|평강}}이 너희 마음을 {{윗주|主掌|주장}}하게 하라 {{윗주|平康|평강}}을 {{윗주|爲|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윗주|感謝|감사}}하는 {{윗주|者|자}}가되라 {{절||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윗주|豊盛|풍성}}히 {{윗주|居|거}}하여 모든 {{윗주|智慧|지혜}}로 {{윗주|彼此|피차}} 가르치며 {{윗주|勸勉|권면}}하고 {{윗주|詩|시}}와 {{윗주|讚美|찬미}}와 {{윗주|神靈|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윗주|感謝|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윗주|讚揚|찬양}}하고 {{절||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윗주|主|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윗주|感謝|감사}}하라 {{절||18}} 아내들아 {{윗주|男便|남편}}에게 {{윗주|服從|복종}}하라 이는 {{윗주|主|주}} 안에서 마땅하니라 {{절||19}} {{윗주|男便|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 {{절||20}} {{윗주|子女|자녀}}들아 모든 일에 {{윗주|父母|부모}}에게 {{윗주|順從|순종}}하라 이는 {{윗주|主|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절||21}} 아비들아 너희 {{윗주|子女|자녀}}를 {{윗주|激怒|격노}}케 말지니 {{윗주|落心|낙심}}할까 함이라 {{절||22}} 종들아 모든 일에 {{윗주|肉身|육신}}의 {{윗주|上典|상전}}들에게 {{윗주|順從|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윗주|者|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윗주|主|주}}를 두려워하여 {{윗주|誠實|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절||23}}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윗주|主|주}}께 하듯하고 사람에게 하듯하지 말라 {{절||24}} 이는 {{윗주|遺業|유업}}의 {{윗주|賞|상}}을 {{윗주|主|주}}께 받을줄 앎이니 너희는 {{윗주|主|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절||25}} {{윗주|不義|불의}}를 {{윗주|行|행}}하는 {{윗주|者|자}}는 {{윗주|不義|불의}}의 {{윗주|報應|보응}}을 받으리니 {{윗주|主|주}}는 {{윗주|外貌|외모}}로 사람을 {{윗주|取|취}}하심이 없느니라 == 4장 == {{절|4|}} {{윗주|上典|상전}}들아 {{윗주|義|의}}와 {{윗주|公平|공평}}을 종들에게 배풀지니 너희에게도 하늘에 {{윗주|上典|상전}}이 계심을 알지어다 {{절||2}} {{윗주|祈禱|기도}}를 {{윗주|恒常|항상}} 힘쓰고 {{윗주|祈禱|기도}}에 {{윗주|感謝|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절||3}} 또한 우리를 {{윗주|爲|위}}하여 {{윗주|祈禱|기도}}하되 하나님이 {{윗주|傳道|전도}}할 {{윗주|門|문}}을 우리에게 열어주사 그리스도의 {{윗주|秘密|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윗주|求|구}}하라 내가 이것을 {{윗주|因|인}}하여 매임을 {{윗주|當|당}}하였노라 {{절||4}} 그리하면 내가 마땅히 할 말로써 이 {{윗주|秘密|비밀}}을 나타내리라 {{절||5}} {{윗주|外人|외인}}을 {{윗주|向|향}}하여서는 {{윗주|智慧|지혜}}로 {{윗주|行|행}}하여 {{윗주|歲月|세월}}을 아끼라 {{절||6}} 너희 말을 {{윗주|恒常|항상}} {{윗주|恩惠|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고루게 함같이 하라 그리하면 {{윗주|各|각}} 사람에게 마땅히 {{윗주|對答|대답}}할 것을 알리라 {{절||7}} 두기고가 내 {{윗주|私情|사정}}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리니 그는 사랑을 받는 {{윗주|兄弟|형제}}요 {{윗주|信實|신실}}한 일군이요 {{윗주|主|주}} 안에서 함께 된 종이라 {{절||8}} 내가 저를 {{윗주|特別|특별}}히 너희에게 보낸 것은 너희로 우리 {{윗주|私情|사정}}을 알게하고 너희 마음을 {{윗주|慰勞|위로}}하게 하려 함이라 {{절||9}} {{윗주|信實|신실}}하고 사랑을 받는 {{윗주|兄弟|형제}} 오네시모를 함께 보내노니 그는 너희에게서 온 사람이라 저희가 여기 일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절||10}} 나와 함께 갇힌 아리스다고와 바나바의 {{윗주|甥姪|생질}} 마가와 (이 마가에 {{윗주|對|대}}하여 너희가 {{윗주|命|명}}을 받았으매 그가 이르거든 {{윗주|迎接|영접}}하라) {{절||11}} 유스도라 하는 예수도 너희에게 {{윗주|問安|문안}}하니 저희는 {{윗주|割禮黨|할례당}}이라 이들만 하나님 나라를 {{윗주|爲|위}}하여 함께 {{윗주|役事|역사}}하는 {{윗주|者|자}}들이니 이런 사람들이 나의 {{윗주|慰勞|위로}}가 되었느니라 {{절||12}} 그리스도 예수의 종인 너희에게서 온 에바브라가 너희에게 {{윗주|問安|문안}}하니 저가 {{윗주|恒常|항상}} 너희를 {{윗주|爲|위}}하여 애써 {{윗주|祈禱|기도}}하여 너희로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윗주|完全|완전}}하고 {{윗주|確信|확신}} 있게 서기를 {{윗주|求|구}}하나니 {{절||13}} 그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윗주|者|자}}들과 히에라볼리에 있는 {{윗주|者|자}}들을 {{윗주|爲|위}}하여 많이 {{윗주|受苦|수고}}하는 것을 내가 {{윗주|證據|증거}}하노라 {{절||14}} 사랑을 받는 {{윗주|醫員|의원}} 누가와 또 데마가 너희에게 {{윗주|問安|문안}}하느니라 {{절||15}} 라오디게아에 있는 {{윗주|兄弟|형제}}들과 눔바와 그 {{윗주|女子|여자}}의 집에 있는 {{윗주|敎會|교회}}에 {{윗주|問安|문안}}하고 {{절||16}} 이 {{윗주|便紙|편지}}를 너희에게서 읽은 {{윗주|後|후}}에 라오디게아{{윗주|人|인}}의 {{윗주|敎會|교회}}에서도 읽게 하고 또 라오디게아로서 오는 {{윗주|便紙|편지}}를 너희도 읽으라 {{절||17}} 아킵보에게 이르기를 {{윗주|主|주}} 안에서 받은 {{윗주|職分|직분}}을 삼가 이루라고 하라 {{절||18}} 나 바울은 {{윗주|親筆|친필}}로 {{윗주|問安|문안}}하노니 나의 매인 것을 생각하라 {{윗주|恩惠|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mkljbm1r3y2fn5db7t6zlq178nz97y6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데살로니가전서 0 37282 394088 393259 2025-07-02T13:25:47Z Aspere 5453 394088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데살로니카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골로새서|골로새서]] |다음 =[[../데살로니가후서|데살로니가후서]]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아버지와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윗주|人|인}}의 {{윗주|敎會|교회}}에 {{윗주|便紙|편지}}하노니 {{윗주|恩惠|은혜}}와 {{윗주|平康|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절||2}} 우리가 너희 무리를 {{윗주|因|인}}하여 {{윗주|恒常|항상}} 하나님께 {{윗주|感謝|감사}}하고 {{윗주|祈禱|기도}}할 때에 너희를 말함은 {{절||3}} 너희의 믿음의 {{윗주|役事|역사}}와 사랑의 {{윗주|受苦|수고}}와 우리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에 {{윗주|對|대}}한 {{윗주|所望|소망}}의 {{윗주|忍耐|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쉬지 않고 {{윗주|記憶|기억}}함이니 {{절||4}}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윗주|兄弟|형제}}들아 너희를 {{윗주|擇|택}}하심을 아노라 {{절||5}} 이는 우리 {{윗주|福音|복음}}이 말로만 너희에게 이른 것이 아니라 오직 {{윗주|能力|능력}}과 {{윗주|聖靈|성령}}과 큰 {{윗주|確信|확신}}으로 된 것이니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를 {{윗주|爲|위}}하여 어떠한 사람이 된 것은 너희 아는 바와 같으니라 {{절||6}} 또 너희는 많은 {{윗주|患難|환난}} 가운데서 {{윗주|聖靈|성령}}의 기쁨으로 {{윗주|道|도}}를 받아 우리와 {{윗주|主|주}}를 {{윗주|本|본}}받은 {{윗주|者|자}}가 되었으니 {{절||7}} 그러므로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 모든 믿는 {{윗주|者|자}}의 {{윗주|本|본}}이 되었는지라 {{절||8}} {{윗주|主|주}}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마게도냐와 아가야에만 들릴 뿐아니라 하나님을 {{윗주|向|향}}하는 너희 믿음의 {{윗주|所聞|소문}}이 {{윗주|各處|각처}}에 퍼지므로 우리는 아무 말도 할 것이 없노라 {{절||9}} 저희가 우리에 {{윗주|對|대}}하여 스스로 {{윗주|告|고}}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너희 가운데 들어간 것과 너희가 어떻게 {{윗주|偶像|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라와서 사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며 {{절||10}} 또 죽은 {{윗주|者|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그의 아들이 하늘로부터 {{윗주|降臨|강림}}하심을 기다린다고 말하니 이는 {{윗주|將來|장래}} {{윗주|怒|노}}하심에서 우리를 건지시는 예수시니라 == 2장 == {{절|2|}} {{윗주|兄弟|형제}}들아 우리가 너희 가운데 들어감이 헛되지 않은 줄을 너희가 {{윗주|親|친}}히 아나니 {{절||2}} 너희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먼저 빌립보에서 {{윗주|苦難|고난}}과 {{윗주|凌辱|능욕}}을 {{윗주|當|당}}하였으나 우리 하나님을 힘입어 많은 싸움 {{윗주|中|중}}에 하나님의 {{윗주|福音|복음}}을 너희에게 말하였노라 {{절||3}} 우리의 {{윗주|勸勉|권면}}은 {{윗주|奸詐|간사}}에서나 {{윗주|不淨|부정}}에서 난 것도 아니요 {{윗주|詭計|궤계}}에 있는 것도 아니라 {{절||4}} 오직 하나님의 옳게 여기심을 입어 {{윗주|福音|복음}} {{윗주|傳|전}}할 {{윗주|付託|부탁}}을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윗주|鑑察|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절||5}} 너희도 알거니와 우리가 아무 때에도 {{윗주|阿諂|아첨}}의 말이나 {{윗주|貪心|탐심}}의 탈을 쓰지 아니한 것을 하나님이 {{윗주|證據|증거}}하시느니라 {{절||6}} 우리가 그리스도의 {{윗주|使徒|사도}}로 {{윗주|能|능}}히 {{윗주|尊重|존중}}할 터이나 그러나 너희에게든지 다른 이에게든지 사람에게는 {{윗주|榮光|영광}}을 {{윗주|求|구}}치 아니하고 {{절||7}} 오직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윗주|柔順|유순}}한 {{윗주|者|자}} 되어 {{윗주|乳母|유모}}가 {{윗주|自己|자기}} {{윗주|子女|자녀}}를 기름과 같이 하였으니 {{절||8}} 우리가 이같이 너희를 {{윗주|思慕|사모}}하여 하나님의 {{윗주|福音|복음}}으로만 아니라 우리 목숨까지 너희에게 주기를 즐겨함은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윗주|者|자}} 됨이니라 {{절||9}} {{윗주|兄弟|형제}}들아 우리의 {{윗주|受苦|수고}}와 애쓴 것을 너희가 {{윗주|記憶|기억}}하리니 너희 아무에게도 {{윗주|累|누}}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밤과 낮으로 일하면서 너희에게 하나님의 {{윗주|福音|복음}}을 {{윗주|傳播|전파}}하였노라 {{절||10}} 우리가 너희 믿는 {{윗주|者|자}}들을 {{윗주|向|향}}하여 어떻게 거룩하고 옳고 {{윗주|欠|흠}}없이 {{윗주|行|행}}한 것에 {{윗주|對|대}}하여 너희가 {{윗주|證人|증인}}이요 하나님도 그러하시도다 {{절||11}}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너희 {{윗주|各|각}} 사람에게 아비가 {{윗주|自己|자기}} {{윗주|子女|자녀}}에게 하듯 {{윗주|勸勉|권면}}하고 {{윗주|慰勞|위로}}하고 {{윗주|警戒|경계}}하노니 {{절||12}} 이는 너희를 부르사 {{윗주|自己|자기}} 나라와 {{윗주|榮光|영광}}에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께 {{윗주|合當|합당}}히 {{윗주|行|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절||13}}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쉬지 않고 {{윗주|感謝|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윗주|眞實|진실}}로 그러하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윗주|者|자}} 속에서 {{윗주|役事|역사}}하느니라 {{절||14}} {{윗주|兄弟|형제}}들아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유대에 있는 하나님의 {{윗주|敎會|교회}}들을 {{윗주|本|본}}받은 {{윗주|者|자}} 되었으니 저희가 유대{{윗주|人|인}}들에게 {{윗주|苦難|고난}}을 받음과 같이 너희도 너희 나라 사람들에게 {{윗주|同一|동일}}한 것을 받았느니라 {{절||15}} 유대{{윗주|人|인}}은 {{윗주|主|주}} 예수와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을 죽이고 우리를 쫓아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게 {{윗주|對敵|대적}}이 되어 {{절||16}} 우리가 {{윗주|異邦人|이방인}}에게 말하여 {{윗주|救援|구원}} 얻게 함을 저희가 {{윗주|禁|금}}하여 {{윗주|自己|자기}} {{윗주|罪|죄}}를 {{윗주|恒常|항상}} 채우매 {{윗주|怒|노}}하심이 끝까지 저희에게 {{윗주|臨|임}}하였느니라 {{절||17}} {{윗주|兄弟|형제}}들아 우리가 {{윗주|暫時|잠시}} 너희를 떠난 것은 얼굴이요 마음은 아니니 너희 얼굴 보기를 {{윗주|熱情|열정}}으로 더욱 힘썼노라 {{절||18}} 그러므로 나 바울은 한{{윗주|番|번}} 두{{윗주|番|번}} 너희에게 가고자 하였으나 사단이 우리를 막았도다 {{절||19}} 우리의 {{윗주|所望|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윗주|冕旒冠|면류관}}이 무엇이냐 그의 {{윗주|降臨|강림}}하실 때 우리 {{윗주|主|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절||20}} 너희는 우리의 {{윗주|榮光|영광}}이요 기쁨이니라 == 3장 == {{절|3|}} 이러므로 우리가 참다 못하여 우리만 아덴에 머물기를 좋게 여겨 {{절||2}} 우리 {{윗주|兄弟|형제}} 곧 그리스도 {{윗주|福音|복음}}의 하나님의 일군인 디모데를 보내노니 이는 너희를 굳게 하고 너희 믿음에 {{윗주|對|대}}하여 {{윗주|慰勞|위로}}함으로 {{절||3}} 누구든지 이 여러 {{윗주|患難|환난}} {{윗주|中|중}}에 {{윗주|搖動|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로 이것을 {{윗주|當|당}}하게 세우신 줄을 너희가 {{윗주|親|친}}히 알리라 {{절||4}}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윗주|將次|장차}} 받을 {{윗주|患難|환난}}을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더니 {{윗주|果然|과연}} 그렇게 된 것을 너희가 아느니라 {{절||5}} 이러므로 나도 참다 못하여 너희 믿음을 알기 {{윗주|爲|위}}하여 보내었노니 이는 {{윗주|或|혹}} {{윗주|試驗|시험}}하는 {{윗주|者|자}}가 너희를 {{윗주|試驗|시험}}하여 우리 {{윗주|受苦|수고}}를 헛되게 할까 함일러니 {{절||6}} {{윗주|只今|지금}}은 디모데가 너희에게로부터 와서 너희 믿음과 사랑의 기쁜 {{윗주|消息|소식}}을 우리에게 {{윗주|傳|전}}하고 또 너희가 {{윗주|恒常|항상}} 우리를 잘 생각하여 우리가 너희를 {{윗주|懇切|간절}}히 보고자 함과 같이 너희도 우리를 {{윗주|懇切|간절}}히 보고자 한다 하니 {{절||7}} 이러므로 {{윗주|兄弟|형제}}들아 우리가 모든 {{윗주|窮乏|궁핍}}과 {{윗주|患難|환난}} 가운데서 너희 믿음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윗주|慰勞|위로}}를 받았노라 {{절||8}} 그러므로 너희가 {{윗주|主|주}} 안에 굳게 선즉 우리가 이제는 살리라 {{절||9}} 우리가 우리 하나님 앞에서 너희를 {{윗주|因|인}}하여 모든 기쁨으로 기뻐하니 너희를 {{윗주|爲|위}}하여 {{윗주|能|능}}히 어떠한 {{윗주|感謝|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윗주|報答|보답}}할꼬 {{절||10}} {{윗주|晝夜|주야}}로 {{윗주|甚|심}}히 {{윗주|懇求|간구}}함은 너희 얼굴을 보고 너희 믿음의 {{윗주|不足|부족}}함을 {{윗주|穩全|온전}}케 하려 함이라 {{절||11}}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윗주|主|주}} 예수는 우리 길을 너희에게로 {{윗주|直行|직행}}하게 하옵시며 {{절||12}} 또 {{윗주|主|주}}께서 우리가 너희를 사랑함과 같이 너희도 {{윗주|彼此間|피차간}}과 모든 사람에 {{윗주|對|대}}한 사랑이 더욱 많아 넘치게 하사 {{절||13}} 너희 마음을 굳게 하시고 우리 {{윗주|主|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윗주|聖徒|성도}}와 함께 {{윗주|降臨|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윗주|欠|흠}}이 없게 하시기를 {{윗주|願|원}}하노라 == 4장 == {{절|4|}} {{윗주|終末|종말}}로 {{윗주|兄弟|형제}}들아 우리가 {{윗주|主|주}}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윗주|求|구}}하고 {{윗주|勸勉|권면}}하노니 너희가 마땅히 어떻게 {{윗주|行|행}}하며 하나님께 기쁘시게 할 것을 우리에게 받았으니 곧 너희 {{윗주|行|행}}하는 바라 더욱 많이 힘쓰라 {{절||2}} 우리가 {{윗주|主|주}} 예수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무슨 {{윗주|命令|명령}}으로 준 것을 너희가 아느니라 {{절||3}}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윗주|淫亂|음란}}을 버리고 {{절||4}} {{윗주|各各|각각}} 거룩함과 {{윗주|尊貴|존귀}}함으로 {{윗주|自己|자기}}의 아내 {{윗주|取|취}}할 줄을 알고 {{절||5}} 하나님을 모르는 {{윗주|異邦人|이방인}}과 같이 {{윗주|色慾|색욕}}을 좇지 말고 {{절||6}} 이 일에 {{윗주|分數|분수}}를 넘어서 {{윗주|兄弟|형제}}를 {{윗주|害|해}}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고 {{윗주|證據|증거}}한 것과 같이 이 모든 일에 {{윗주|主|주}}께서 {{윗주|伸寃|신원}}하여 주심이니라 {{절||7}}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윗주|不淨|부정}}케 하심이 아니요 거룩케 하심이니 {{절||8}} 그러므로 저버리는 {{윗주|者|자}}는 사람을 저버림이 아니요 너희에게 그의 {{윗주|聖靈|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저버림이니라 {{절||9}} {{윗주|兄弟|형제}} 사랑에 {{윗주|關|관}}하여는 너희에게 쓸것이 없음은 너희가 {{윗주|親|친}}히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아 서로 사랑함이라 {{절||10}} 너희가 온 마게도냐 모든 {{윗주|兄弟|형제}}를 {{윗주|對|대}}하여 {{윗주|果然|과연}} 이것을 {{윗주|行|행}}하도다 {{윗주|兄弟|형제}}들아 {{윗주|勸|권}}하노니 더 많이하고 {{절||11}} 또 너희에게 {{윗주|命|명}}한것 같이 {{윗주|從容|종용}}하여 {{윗주|自己|자기}} 일을 하고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 {{절||12}} 이는 {{윗주|外人|외인}}을 {{윗주|對|대}}하여 {{윗주|端正|단정}}히 {{윗주|行|행}}하고 또한 아무 {{윗주|窮乏|궁핍}}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절||13}} {{윗주|兄弟|형제}}들아 자는 {{윗주|者|자}}들에 {{윗주|關|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윗주|願|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윗주|所望|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절||14}} 우리가 예수의 죽었다가 다시 사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윗주|者|자}}들도 하나님이 저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절||15}} 우리가 {{윗주|主|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윗주|主|주}} {{윗주|降臨|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윗주|者|자}}도 자는 {{윗주|者|자}}보다 {{윗주|決斷|결단}}코 앞서지 못하리라 {{절||16}} {{윗주|主|주}}께서 {{윗주|號令|호령}}과 {{윗주|天使長|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윗주|親|친}}히 하늘로 좇아 {{윗주|降臨|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윗주|者|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절||17}} 그 {{윗주|後|후}}에 우리 살아 남은 {{윗주|者|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윗주|空中|공중}}에서 {{윗주|主|주}}를 {{윗주|迎接|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윗주|恒常|항상}} {{윗주|主|주}}와 함께 있으리라 {{절||18}} 그러므로 이 여러 말로 서로 {{윗주|慰勞|위로}}하라 == 5장 == {{절|5|}} {{윗주|兄弟|형제}}들아 때와 {{윗주|時期|시기}}에 {{윗주|關|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절||2}} {{윗주|主|주}}의 날이 밤에 {{윗주|盜賊|도적}}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윗주|自身|자신}}이 {{윗주|仔細|자세}}히 앎이라 {{절||3}} 저희가 {{윗주|平安|평안}}하다, {{윗주|安全|안전}}하다 할 그 때에 {{윗주|孕胎|잉태}}된 {{윗주|女子|여자}}에게 {{윗주|解産|해산}} {{윗주|苦痛|고통}}이 이름과 같이 {{윗주|滅亡|멸망}}이 {{윗주|忽然|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윗주|決斷|결단}}코 {{윗주|避|피}}하지 못하리라 {{절||4}} {{윗주|兄弟|형제}}들아 너희는 어두움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윗주|盜賊|도적}}같이 너희에게 {{윗주|臨|임}}하지 못하리니 {{절||5}}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두움에 {{윗주|屬|속}}하지 아니하나니 {{절||6}}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윗주|謹愼|근신}}할지라 {{절||7}} 자는 {{윗주|者|자}}들은 밤에 자고 {{윗주|醉|취}}하는 {{윗주|者|자}}들은 밤에 {{윗주|醉|취}}하되 {{절||8}} 우리는 낮에 {{윗주|屬|속}}하였으니 {{윗주|謹愼|근신}}하여 믿음과 사랑의 {{윗주|胸背|흉배}}를 붙이고 {{윗주|救援|구원}}의 {{윗주|所望|소망}}의 투구를 쓰자 {{절||9}}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윗주|怒|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윗주|救援|구원}}을 얻게 하신 것이라 {{절||10}} 예수께서 우리를 {{윗주|爲|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든지 자든지 {{윗주|自己|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 {{절||11}} 그러므로 {{윗주|彼此|피차}} {{윗주|勸勉|권면}}하고 {{윗주|彼此|피차}} {{윗주|德|덕}}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것 같이하라 {{절||12}} {{윗주|兄弟|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윗주|求|구}}하노니 너희 가운데서 {{윗주|受苦|수고}}하고 {{윗주|主|주}}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윗주|勸|권}}하는 {{윗주|者|자}}들을 너희가 알고 {{절||13}} 저의 {{윗주|役事|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윗주|貴|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윗주|和睦|화목}}하라 {{절||14}} 또 {{윗주|兄弟|형제}}들아 너희를 {{윗주|勸勉|권면}}하노니 {{윗주|規模|규모}} 없는 {{윗주|者|자}}들을 {{윗주|勸戒|권계}}하며 마음이 {{윗주|弱|약}}한 {{윗주|者|자}}들을 {{윗주|安慰|안위}}하고 힘이 없는 {{윗주|者|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을 {{윗주|對|대}}하여 오래 참으라 {{절||15}}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윗주|惡|악}}으로 {{윗주|惡|악}}을 갚지 말게 하고 오직 {{윗주|彼此|피차}} {{윗주|對|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윗주|對|대}}하든지 {{윗주|恒常|항상}} {{윗주|善|선}}을 좇으라 {{절||16}} {{윗주|恒常|항상}} 기뻐하라 {{절||17}} 쉬지 말고 {{윗주|祈禱|기도}}하라 {{절||18}} {{윗주|凡事|범사}}에 {{윗주|感謝|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윗주|向|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절||19}} {{윗주|聖靈|성령}}을 {{윗주|消滅|소멸}}치 말며 {{절||20}} {{윗주|豫言|예언}}을 {{윗주|蔑視|멸시}}치 말고 {{절||21}} {{윗주|凡事|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윗주|取|취}}하고 {{절||22}} {{윗주|惡|악}}은 모든 {{윗주|貌樣|모양}}이라도 버리라 {{절||23}} {{윗주|平康|평강}}의 하나님이 {{윗주|親|친}}히 너희로 {{윗주|穩全|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윗주|靈|영}}과 {{윗주|魂|혼}}과 몸이 우리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 {{윗주|降臨|강림}}하실 때에 {{윗주|欠|흠}} 없게 {{윗주|保全|보전}}되기를 {{윗주|願|원}}하노라 {{절||24}}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절||25}} {{윗주|兄弟|형제}}들아 우리를 {{윗주|爲|위}}하여 {{윗주|祈禱|기도}}하라 {{절||26}}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모든 {{윗주|兄弟|형제}}에게 {{윗주|問安|문안}}하라 {{절||27}} 내가 {{윗주|主|주}}를 힘입어 너희를 {{윗주|命|명}}하노니 모든 {{윗주|兄弟|형제}}에게 이 {{윗주|便紙|편지}}를 읽어 들리라 {{절||28}} 우리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의 {{윗주|恩惠|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r9prz4s7poobksgxgyjnk3vygbxm1lo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데살로니가후서 0 37283 394095 393260 2025-07-02T13:27:02Z Aspere 5453 394095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데살로니카인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데살로니가전서|데살로니가전서]] |다음 =[[../디모데전서|디모데전서]]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윗주|人|인}}의 {{윗주|敎會|교회}}에 {{윗주|便紙|편지}}하노니 {{절||2}} 하나님 아버지와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윗주|恩惠|은혜}}와 {{윗주|平康|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절||3}} {{윗주|兄弟|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윗주|爲|위}}하여 {{윗주|恒常|항상}} 하나님께 {{윗주|感謝|감사}}할지니 이것이 {{윗주|當然|당연}}함은 너희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윗주|各其|각기}} 서로 사랑함이 {{윗주|豊盛|풍성}}함이며 {{절||4}} 그리고 너희의 참는 모든 {{윗주|逼迫|핍박}}과 {{윗주|患難|환난}} {{윗주|中|중}}에서 너희 {{윗주|忍耐|인내}}와 믿음을 {{윗주|因|인}}하여 하나님의 여러 {{윗주|敎會|교회}}에서 우리가 {{윗주|親|친}}히 자랑함이라 {{절||5}} 이는 하나님의 {{윗주|公義|공의}}로운 {{윗주|審判|심판}}의 {{윗주|標|표}}요 너희로 하여금 하나님의 나라에 {{윗주|合當|합당}}한 {{윗주|者|자}}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함이니 그 나라를 {{윗주|爲|위}}하여 너희가 또한 {{윗주|苦難|고난}}을 받느리라 {{절||6}} 너희로 {{윗주|患難|환난}} 받게 하는 {{윗주|者|자}}들에게는 {{윗주|患難|환난}}으로 갚으시고 {{절||7}} {{윗주|患難|환난}}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윗주|安息|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윗주|公義|공의}}시니 {{윗주|主|주}} 예수께서 저의 {{윗주|能力|능력}}의 {{윗주|天使|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윗주|中|중}}에 나타나실 때에 {{절||8}} 하나님을 모르는 {{윗주|者|자}}들과 우리 {{윗주|主|주}} 예수의 {{윗주|福音|복음}}을 {{윗주|服從|복종}}치 않는 {{윗주|者|자}}들에게 {{윗주|刑罰|형벌}}을 주시리니 {{절||9}} 이런 {{윗주|者|자}}들이 {{윗주|主|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윗주|榮光|영광}}을 떠나 {{윗주|永遠|영원}}한 {{윗주|滅亡|멸망}}의 {{윗주|刑罰|형벌}}을 받으리로다 {{절||10}} 그날에 {{윗주|降臨|강림}}하사 그의 {{윗주|聖徒|성도}}들에게서 {{윗주|榮光|영광}}을 얻으시고 모든 믿는 {{윗주|者|자}}에게서 {{윗주|奇異|기이}}히 여김을 얻으시리라(우리의 {{윗주|證據|증거}}가 너희에게 믿어졌음이라) {{절||11}} 이러므로 우리도 {{윗주|恒常|항상}} 너희를 {{윗주|爲|위}}하여 {{윗주|祈禱|기도}}함은 우리 하나님이 너희를 그 부르심에 {{윗주|合當|합당}}한 {{윗주|者|자}}로 여기시고 모든 {{윗주|善|선}}을 기뻐함과 믿음의 {{윗주|役事|역사}}를 {{윗주|能力|능력}}으로 이루게 하시고 {{절||12}} 우리 하나님과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의 {{윗주|恩惠|은혜}}대로 우리 {{윗주|主|주}} 예수의 이름이 너희 가운데서 {{윗주|榮光|영광}}을 얻으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윗주|榮光|영광}}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 2장 == {{절|2|}} {{윗주|兄弟|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윗주|求|구}}하는 것은 우리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의 {{윗주|降臨|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윗주|關|관}}하여 {{절||2}} {{윗주|或|혹}} {{윗주|靈|영}}으로나 {{윗주|或|혹}} 말로나 {{윗주|或|혹}}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윗주|便紙|편지}}로나 {{윗주|主|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쉬 {{윗주|動心|동심}}하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아니할 그것이라 {{절||3}}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윗주|迷惑|미혹}}하지 말라 먼저 {{윗주|背道|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윗주|不法|불법}}의 사람 곧 {{윗주|滅亡|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윗주|前|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절||4}} 저는 {{윗주|對敵|대적}}하는 {{윗주|者|자}}라 {{윗주|凡事|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윗주|崇拜|숭배}}함을 받는 {{윗주|者|자}}위에 뛰어나 {{윗주|自尊|자존}}하여 하나님 {{윗주|聖殿|성전}}에 앉아 {{윗주|自己|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절||5}}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이 일을 너희에게 말한 것을 {{윗주|記憶|기억}}하지 못하느냐 {{절||6}} 저로 하여금 저의 때에 나타나게 하려 하여 막는 것을 {{윗주|只今|지금}}도 너희가 아나니 {{절||7}} {{윗주|不法|불법}}의 {{윗주|秘密|비밀}}이 이미 {{윗주|活動|활동}}하였으나 {{윗주|只今|지금}} 막는 {{윗주|者|자}}가 있어 그 {{윗주|中|중}}에서 옮길 때까지 하리라 {{절||8}} 그 때에 {{윗주|不法|불법}}한 {{윗주|者|자}}가 나타나리니 {{윗주|主|주}} 예수께서 그 입의 {{윗주|氣運|기운}}으로 저를 죽이시고 {{윗주|降臨|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윗주|廢|폐}}하시리라 {{절||9}} {{윗주|惡|악}}한 {{윗주|者|자}}의 {{윗주|臨|임}}함은 사단의 {{윗주|役事|역사}}를 따라 모든 {{윗주|能力|능력}}과 {{윗주|表蹟|표적}}과 거짓 {{윗주|奇蹟|기적}}과 {{절||10}} {{윗주|不義|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윗주|滅亡|멸망}}하는 {{윗주|者|자}}들에게 {{윗주|臨|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윗주|眞理|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윗주|救援|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절||11}} 이러므로 하나님이 {{윗주|誘惑|유혹}}을 저의 가운데 {{윗주|役事|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절||12}} {{윗주|眞理|진리}}를 믿지 않고 {{윗주|不義|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윗주|者|자}}로 {{윗주|審判|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 {{절||13}} {{윗주|主|주}}의 사랑하시는 {{윗주|兄弟|형제}}들아 우리가 {{윗주|恒常|항상}} 너희를 {{윗주|爲|위}}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윗주|感謝|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윗주|擇|택}}하사 {{윗주|聖靈|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윗주|眞理|진리}}를 믿음으로 {{윗주|救援|구원}}을 얻게 하심이니 {{절||14}} 이를 {{윗주|爲|위}}하여 우리 {{윗주|福音|복음}}으로 너희를 부르사 우리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의 {{윗주|榮光|영광}}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절||15}} 이러므로 {{윗주|兄弟|형제}}들아 굳게 서서 말로나 우리 {{윗주|便紙|편지}}로 가르침을 받은 {{윗주|遺傳|유전}}을 지키라 {{절||16}} 우리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사랑하시고 {{윗주|永遠|영원}}한 {{윗주|慰勞|위로}}와 좋은 {{윗주|所望|소망}}을 {{윗주|恩惠|은혜}}로 주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 {{절||17}} 너희 마음을 {{윗주|慰勞|위로}}하시고 모든 {{윗주|善|선}}한 일과 말에 굳게 하시기를 {{윗주|願|원}}하노라 == 3장 == {{절|3|}} {{윗주|終末|종말}}로 {{윗주|兄弟|형제}}들아 너희는 우리를 {{윗주|爲|위}}하여 {{윗주|祈禱|기도}}하기를 {{윗주|主|주}}의 말씀이 너희 가운데서와 같이 달음질하여 {{윗주|榮光|영광}}스럽게 되고 {{절||2}} 또한 우리를 {{윗주|無理|무리}}하고 {{윗주|惡|악}}한 사람들에게서 건지옵소서 하라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님이라 {{절||3}} {{윗주|主|주}}는 미쁘사 너희를 굳게 하시고 {{윗주|惡|악}}한 {{윗주|者|자}}에게서 지키시리라 {{절||4}} 너희에게 {{윗주|對|대}}하여는 우리의 {{윗주|命|명}}한 것을 너희가 {{윗주|行|행}}하고 또 {{윗주|行|행}}할 줄을 우리가 {{윗주|主|주}} 안에서 {{윗주|確信|확신}}하노니 {{절||5}} {{윗주|主|주}}께서 너희 마음을 {{윗주|引導|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윗주|忍耐|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윗주|願|원}}하노라 {{절||6}} {{윗주|兄弟|형제}}들아 우리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윗주|命|명}}하노니 {{윗주|規模|규모}} 없이 {{윗주|行|행}}하고 우리에게 받은 {{윗주|遺傳|유전}}대로 {{윗주|行|행}}하지 아니하는 모든 {{윗주|兄弟|형제}}에게서 떠나라 {{절||7}} 어떻게 우리를 {{윗주|本|본}}받아야 할 것을 너희가 스스로 아나니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윗주|規模|규모}} 없이 {{윗주|行|행}}하지 아니하며 {{절||8}} 누구에게서든지 {{윗주|糧食|양식}}을 값없이 먹지 않고 오직 {{윗주|受苦|수고}}하고 애써 {{윗주|晝夜|주야}}로 일함은 너희 아무에게도 {{윗주|累|누}}를 끼치지 아니하려 함이니 {{절||9}} 우리에게 {{윗주|權利|권리}}가 없는 것이 아니요 오직 스스로 너희에게 {{윗주|本|본}}을 주어 우리를 {{윗주|本|본}}받게 하려 함이니라 {{절||10}}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윗주|命|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더니 {{절||11}} 우리가 들은즉 너희 가운데 {{윗주|規模|규모}} 없이 {{윗주|行|행}}하여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만 만드는 {{윗주|者|자}}들이 있다 하니 {{절||12}} 이런 {{윗주|者|자}}들에게 우리가 {{윗주|命|명}}하고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윗주|勸|권}}하기를 {{윗주|從容|종용}}히 일하여 {{윗주|自己|자기}} {{윗주|糧食|양식}}을 먹으라 하노라 {{절||13}} {{윗주|兄弟|형제}}들아 너희는 {{윗주|善|선}}을 {{윗주|行|행}}하다가 {{윗주|落心|낙심}}치 말라 {{절||14}} 누가 이 {{윗주|便紙|편지}}에 한 우리 말을 {{윗주|順從|순종}}치 아니하거든 그 사람을 {{윗주|指目|지목}}하여 사귀지 말고 저로 하여금 부끄럽게 하라 {{절||15}} 그러나 {{윗주|怨讐|원수}}와 같이 생각지 말고 {{윗주|兄弟|형제}}같이 {{윗주|勸|권}}하라 {{절||16}} {{윗주|平康|평강}}의 {{윗주|主|주}}께서 {{윗주|親|친}}히 때마다 일마다 너희에게 {{윗주|平康|평강}}을 주시기를 {{윗주|願|원}}하노라 {{윗주|主|주}}는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하실지어다 {{절||17}} 나 바울은 {{윗주|親筆|친필}}로 {{윗주|問安|문안}}하노니 이는 {{윗주|便紙|편지}}마다 {{윗주|表蹟|표적}}이기로 이렇게 쓰노라 {{절||18}} 우리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의 {{윗주|恩惠|은혜}}가 너희 무리에게 있을지어다 rcwmwrtd732apsnpbcmluc0f4i71wr9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디모데전서 0 37284 394102 393261 2025-07-02T13:28:51Z Aspere 5453 394102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디모테오에게 보낸 첫째 편지}}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데살로니가후서|데살로니가후서]] |다음 =[[../디모데후서|디모데후서]]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우리 {{윗주|救主|구주}} 하나님과 우리 {{윗주|所望|소망}}이신 그리스도 예수의 {{윗주|命令|명령}}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윗주|使徒|사도}} 된 바울은 {{절||2}} 믿음 안에서 참 아들 된 디모데에게 {{윗주|便紙|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윗주|主|주}}께로부터 {{윗주|恩惠|은혜}}와 {{윗주|矜恤|긍휼}}과 {{윗주|平康|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절||3}} 내가 마게도냐로 갈 때에 너를 {{윗주|勸|권}}하여 에베소에 머물라 한 것은 어떤 사람들을 {{윗주|命|명}}하여 다른 {{윗주|敎訓|교훈}}을 가르치지 말며 {{절||4}} {{윗주|神話|신화}}와 끝없는 {{윗주|族譜|족보}}에 {{윗주|着念|착념}}치 말게 하려 함이라 이런 것은 믿음 안에 있는 하나님의 {{윗주|經綸|경륜}}을 이룸보다 도리어 {{윗주|辯論|변론}}을 내는 것이라 {{절||5}} {{윗주|警戒|경계}}의 {{윗주|目的|목적}}은 {{윗주|淸潔|청결}}한 마음과 {{윗주|善|선}}한 {{윗주|良心|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으로 나는 사랑이거늘 {{절||6}} 사람들이 이에서 벗어나 헛된 말에 빠져 {{절||7}} {{윗주|律法|율법}}의 {{윗주|先生|선생}}이 되려 하나 {{윗주|自己|자기}}의 말하는 것이나 {{윗주|自己|자기}}의 {{윗주|確證|확증}}하는 것도 깨닫지 못하는도다 {{절||8}} 그러나 사람이 {{윗주|律法|율법}}을 {{윗주|法|법}}있게 쓰면 {{윗주|律法|율법}}은 {{윗주|善|선}}한 것인줄 우리는 아노라 {{절||9}} 알 것은 이것이니 {{윗주|法|법}}은 옳은 사람을 {{윗주|爲|위}}하여 세운 것이 아니요 오직 {{윗주|不法|불법}}한 {{윗주|者|자}}와 {{윗주|服從|복종}}치 아니하는 {{윗주|者|자}}며 {{윗주|敬虔|경건}}치 아니한 {{윗주|者|자}}와 {{윗주|罪人|죄인}}이며 거룩하지 아니한 {{윗주|者|자}}와 {{윗주|妄靈|망령}}된 {{윗주|者|자}}며 아비를 치는 {{윗주|者|자}}와 어미를 치는 {{윗주|者|자}}며 {{윗주|殺人|살인}}하는 {{윗주|者|자}}며 {{절||10}} {{윗주|淫行|음행}}하는 {{윗주|者|자}}며 {{윗주|男色|남색}}하는 {{윗주|者|자}}며 사람을 {{윗주|奪取|탈취}}하는 {{윗주|者|자}}며 거짓말하는 {{윗주|者|자}}며 거짓 {{윗주|盟誓|맹세}}하는 {{윗주|者|자}}와 {{윗주|其他|기타}} 바른 {{윗주|敎訓|교훈}}을 거스리는 {{윗주|者|자}}를 {{윗주|爲|위}}함이니 {{절||11}} 이 {{윗주|敎訓|교훈}}은 내게 맡기신 바 {{윗주|福|복}}되신 하나님의 {{윗주|榮光|영광}}의 {{윗주|福音|복음}}을 좇음이니라 {{절||12}} 나를 {{윗주|能|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윗주|主|주}}께 내가 {{윗주|感謝|감사}}함은 나를 {{윗주|忠誠|충성}}되이 여겨 내게 {{윗주|職分|직분}}을 맡기심이니 {{절||13}} 내가 {{윗주|前|전}}에는 {{윗주|毁謗者|훼방자}}요 {{윗주|逼迫者|핍박자}}요 {{윗주|暴行者|포행자}} 이었으나 도리어 {{윗주|矜恤|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윗주|行|행}}하였음이라 {{절||14}} 우리 {{윗주|主|주}}의 {{윗주|恩惠|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윗주|豊盛|풍성}}하였도다 {{절||15}}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윗주|罪人|죄인}}을 {{윗주|救援|구원}}하시려고 {{윗주|世上|세상}}에 {{윗주|臨|임}}하셨다 하였도다 {{윗주|罪人|죄인}} {{윗주|中|중}}에 내가 {{윗주|魁首|괴수}}니라 {{절||16}} 그러나 내가 {{윗주|矜恤|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윗주|一切|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윗주|後|후}}에 {{윗주|主|주}}를 믿어 {{윗주|永生|영생}} 얻는 {{윗주|者|자}}들에게 {{윗주|本|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절||17}} {{윗주|萬歲|만세}}의 {{윗주|王|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윗주|尊貴|존귀}}와 {{윗주|榮光|영광}}이 {{윗주|世世|세세}}토록 있을지이다 아멘 {{절||18}} 아들 디모데야 내가 네게 이 {{윗주|警戒|경계}}로써 {{윗주|命|명}}하노니 {{윗주|前|전}}에 너를 {{윗주|指導|지도}}한 {{윗주|豫言|예언}}을 따라 그것으로 {{윗주|善|선}}한 싸움을 싸우며 {{절||19}} 믿음과 착한 {{윗주|良心|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이 이 {{윗주|良心|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윗주|關|관}}하여는 {{윗주|破船|파선}}하였느니라 {{절||20}} 그 가운데 후메내오와 알렉산더가 있으니 내가 사단에게 내어준 것은 저희로 {{윗주|懲戒|징계}}를 받아 {{윗주|毁謗|훼방}}하지 말게 함이니라 == 2장 == {{절|2|}}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윗주|勸|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윗주|爲|위}}하여 {{윗주|懇求|간구}}와 {{윗주|祈禱|기도}}와 {{윗주|禱告|도고}}와 {{윗주|感謝|감사}}를 하되 {{절||2}} 임금들과 높은 {{윗주|地位|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윗주|爲|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윗주|敬虔|경건}}과 {{윗주|端正|단정}}한 {{윗주|中|중}}에 고요하고 {{윗주|平安|평안}}한 {{윗주|生活|생활}}을 하려 함이니라 {{절||3}} 이것이 우리 {{윗주|救主|구주}} 하나님 앞에 {{윗주|善|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절||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윗주|救援|구원}}을 받으며 {{윗주|眞理|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윗주|願|원}}하시느니라 {{절||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윗주|中保|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절||6}} 그가 모든 사람을 {{윗주|爲|위}}하여 {{윗주|自己|자기}}를 {{윗주|贖錢|속전}}으로 주셨으니 {{윗주|期約|기약}}이 이르면 {{윗주|證據|증거}}할 것이라 {{절||7}} 이를 {{윗주|爲|위}}하여 내가 {{윗주|傳播|전파}}하는 {{윗주|者|자}}와 {{윗주|使徒|사도}}로 세움을 입은 것은 참말이요 거짓말이 아니니 믿음과 {{윗주|眞理|진리}} 안에서 내가 {{윗주|異邦人|이방인}}의 스승이 되었노라 {{절||8}} 그러므로 {{윗주|各處|각처}}에서 {{윗주|男子|남자}}들이 {{윗주|憤怒|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윗주|祈禱|기도}}하기를 {{윗주|願|원}}하노라 {{절||9}} 또 이와 같이 {{윗주|女子|여자}}들도 {{윗주|雅淡|아담}}한 옷을 입으며 {{윗주|廉恥|염치}}와 {{윗주|貞節|정절}}로 {{윗주|自己|자기}}를 {{윗주|丹粧|단장}}하고 땋은 머리와 {{윗주|金|금}}이나 {{윗주|眞珠|진주}}나 값진 옷으로 하지 말고 {{절||10}} 오직 {{윗주|善行|선행}}으로 하기를 {{윗주|願|원}}하라 이것이 하나님을 {{윗주|恭敬|공경}}한다 하는 {{윗주|者|자}}들에게 마땅한 것이니라 {{절||11}} {{윗주|女子|여자}}는 {{윗주|一切|일절}} {{윗주|順從|순종}}함으로 {{윗주|從容|종용}}히 배우라 {{절||12}} {{윗주|女子|여자}}의 가르치는 것과 {{윗주|男子|남자}}를 {{윗주|主管|주관}}하는 것을 {{윗주|許諾|허락}}지 아니하노니 오직 {{윗주|從容|종용}}할지니라 {{절||13}} 이는 아담이 먼저 지음을 받고 하와가 그 {{윗주|後|후}}며 {{절||14}} 아담이 꾀임을 보지 아니하고 {{윗주|女子|여자}}가 꾀임을 보아 {{윗주|罪|죄}}에 빠졌음이니라 {{절||15}} 그러나 {{윗주|女子|여자}}들이 {{윗주|萬一|만일}} {{윗주|貞節|정절}}로써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에 {{윗주|居|거}}하면 그 {{윗주|解産|해산}}함으로 {{윗주|救援|구원}}을 얻으리라 == 3장 == {{절|3|}} 미쁘다 이 말이여 사람이 {{윗주|監督|감독}}의 {{윗주|職分|직분}}을 얻으려 하면 {{윗주|善|선}}한 일을 {{윗주|思慕|사모}}한다 함이로다 {{절||2}} 그러므로 {{윗주|監督|감독}}은 {{윗주|責望|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윗주|男便|남편}}이 되며 {{윗주|節制|절제}}하며 {{윗주|謹愼|근신}}하며 {{윗주|雅淡|아담}}하며 나그네를 {{윗주|待接|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절||3}}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윗주|毆打|구타}}하지 아니하며 오직 {{윗주|寬容|관용}}하며 다투지 아니하며 돈을 사랑치 아니하며 {{절||4}} {{윗주|自己|자기}} 집을 잘 다스려 {{윗주|子女|자녀}}들로 모든 {{윗주|端正|단정}}함으로 {{윗주|服從|복종}}케 하는 {{윗주|者|자}}라야 할지며 {{절||5}} (사람이 {{윗주|自己|자기}} 집을 다스릴줄 알지 못하면 어찌 하나님의 {{윗주|敎會|교회}}를 돌아보리요) {{절||6}} 새로 {{윗주|入敎|입교}}한 {{윗주|者|자}}도 말지니 {{윗주|驕慢|교만}}하여져서 {{윗주|魔鬼|마귀}}를 {{윗주|定罪|정죄}}하는 그 {{윗주|定罪|정죄}}에 빠질까 함이요 {{절||7}} 또한 {{윗주|外人|외인}}에게서도 {{윗주|善|선}}한 {{윗주|證據|증거}}를 얻은 {{윗주|者|자}}라야 할지니 {{윗주|誹謗|비방}}과 {{윗주|魔鬼|마귀}}의 올무에 빠질까 {{윗주|念慮|염려}}하라 {{절||8}} 이와 같이 {{윗주|執事|집사}}들도 {{윗주|端正|단정}}하고 {{윗주|一口二言|일구이언}}을 하지 아니하고 술에 인박히지 아니하고 더러운 {{윗주|利|이}}를 {{윗주|貪|탐}}하지 아니하고 {{절||9}} 깨끗한 {{윗주|良心|양심}}에 믿음의 {{윗주|秘密|비밀}}을 가진 {{윗주|者|자}}라야 할지니 {{절||10}} 이에 이 사람들을 먼저 {{윗주|試驗|시험}}하여 보고 그 {{윗주|後|후}}에 {{윗주|責望|책망}}할 것이 없으면 {{윗주|執事|집사}}의 {{윗주|職分|직분}}을 하게 할 것이요 {{절||11}} {{윗주|女子|여자}}들도 이와 같이 {{윗주|端正|단정}}하고 {{윗주|讒訴|참소}}하지 말며 {{윗주|節制|절제}}하며 모든 일에 {{윗주|忠誠|충성}}된 {{윗주|者|자}}라야 할지니라 {{절||12}} {{윗주|執事|집사}}들은 한 아내의 {{윗주|男便|남편}}이 되어 {{윗주|子女|자녀}}와 {{윗주|自己|자기}} 집을 잘 다스리는 {{윗주|者|자}}일지니 {{절||13}} {{윗주|執事|집사}}의 {{윗주|職分|직분}}을 잘한 {{윗주|者|자}}들은 아름다운 {{윗주|地位|지위}}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에 큰 {{윗주|膽力|담력}}을 얻느니라 {{절||14}} 내가 {{윗주|速|속}}히 네게 가기를 바라나 이것을 네게 쓰는 것은 {{절||15}} {{윗주|萬一|만일}} 내가 {{윗주|遲滯|지체}}하면 너로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윗주|行|행}}하여야 할 것을 알게 하려 함이니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윗주|敎會|교회}}요 {{윗주|眞理|진리}}의 기둥과 터이니라 {{절||16}} 크도다 {{윗주|敬虔|경건}}의 {{윗주|秘密|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윗주|肉身|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윗주|靈|영}}으로 {{윗주|義|의}}롭다 하심을 입으시고 {{윗주|天使|천사}}들에게 보이시고 {{윗주|萬國|만국}}에서 {{윗주|傳播|전파}}되시고 {{윗주|世上|세상}}에서 믿은 바 되시고 {{윗주|榮光|영광}} 가운데서 올리우셨음이니라 == 4장 == {{절|4|}} 그러나 {{윗주|聖靈|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윗주|後日|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윗주|迷惑|미혹}}케 하는 {{윗주|靈|영}}과 {{윗주|鬼神|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하셨으니 {{절||2}} {{윗주|自己|자기}} {{윗주|良心|양심}}이 {{윗주|火印|화인}} 맞아서 {{윗주|外飾|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윗주|者|자}}들이라 {{절||3}} {{윗주|婚姻|혼인}}을 {{윗주|禁|금}}하고 {{윗주|食物|식물}}을 {{윗주|廢|폐}}하라 할터이나 {{윗주|食物|식물}}은 하나님이 지으신 바니 믿는 {{윗주|者|자}}들과 {{윗주|眞理|진리}}를 아는 {{윗주|者|자}}들이 {{윗주|感謝|감사}}함으로 받을 것이니라 {{절||4}} 하나님의 지으신 모든 것이 {{윗주|善|선}}하매 {{윗주|感謝|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없나니 {{절||5}} 하나님의 말씀과 {{윗주|祈禱|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 {{절||6}} 네가 이것으로 {{윗주|兄弟|형제}}를 깨우치면 그리스도 예수의 {{윗주|善|선}}한 일군이 되어 믿음의 말씀과 네가 좇는 {{윗주|善|선}}한 {{윗주|敎訓|교훈}}으로 {{윗주|養育|양육}}을 받으리라 {{절||7}} {{윗주|妄靈|망령}}되고 {{윗주|虛誕|허탄}}한 {{윗주|神話|신화}}를 버리고 오직 {{윗주|敬虔|경건}}에 이르기를 {{윗주|練習|연습}}하라 {{절||8}} {{윗주|肉體|육체}}의 {{윗주|練習|연습}}은 {{윗주|若干|약간}}의 {{윗주|有益|유익}}이 있으나 {{윗주|敬虔|경건}}은 {{윗주|凡事|범사}}에 {{윗주|有益|유익}}하니 {{윗주|今生|금생}}과 {{윗주|來生|내생}}에 {{윗주|約束|약속}}이 있느니라 {{절||9}} 미쁘다 이 말이여 모든 사람들이 받을 만하도다 {{절||10}} 이를 {{윗주|爲|위}}하여 우리가 {{윗주|受苦|수고}}하고 {{윗주|盡力|진력}}하는 것은 우리 {{윗주|所望|소망}}을 살아계신 하나님께 둠이니 곧 모든 사람 {{윗주|特|특}}히 믿는 {{윗주|者|자}}들의 {{윗주|救主|구주}}시라 {{절||11}} 네가 이것들을 {{윗주|命|명}}하고 가르치라 {{절||12}} 누구든지 네 {{윗주|年少|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윗주|行實|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윗주|貞節|정절}}에 {{윗주|對|대}}하여 믿는 {{윗주|者|자}}에게 {{윗주|本|본}}이 되어 {{절||13}}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윗주|勸|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윗주|着念|착념}}하라 {{절||14}} 네 속에 있는 {{윗주|恩賜|은사}} 곧 {{윗주|長老|장로}}의 {{윗주|會|회}}에서 {{윗주|按手|안수}} 받을 때에 {{윗주|豫言|예언}}으로 말미암아 받은 것을 {{윗주|操心|조심}} 없이 말며 {{절||15}} 이 모든 일에 {{윗주|全心全力|전심전력}}하여 너의 {{윗주|進步|진보}}를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절||16}} 네가 네 {{윗주|自身|자신}}과 가르침을 삼가 이 일을 {{윗주|繼續|계속}}하라 이것을 {{윗주|行|행}}함으로 네 {{윗주|自身|자신}}과 네게 듣는 {{윗주|者|자}}를 {{윗주|救援|구원}}하리라 == 5장 == {{절|5|}} 늙은이를 꾸짖지 말고 {{윗주|勸|권}}하되 아비에게 하듯하며 젊은이를 {{윗주|兄弟|형제}}에게 하듯하고 {{절||2}} 늙은 {{윗주|女子|여자}}를 어미에게 하듯하며 젊은 {{윗주|女子|여자}}를 {{윗주|一切|일절}} 깨끗함으로 {{윗주|姉妹|자매}}에게 하듯 하라 {{절||3}} 참 {{윗주|寡婦|과부}}인 {{윗주|寡婦|과부}}를 {{윗주|敬待|경대}}하라 {{절||4}} {{윗주|萬一|만일}} 어떤 {{윗주|寡婦|과부}}에게 {{윗주|子女|자녀}}나 {{윗주|孫子|손자}}들이 있거든 저희로 먼저 {{윗주|自己|자기}} 집에서 {{윗주|孝|효}}를 {{윗주|行|행}}하여 {{윗주|父母|부모}}에게 {{윗주|報答|보답}}하기를 배우게 하라 이것이 하나님 앞에 받으실 만한 것이니라 {{절||5}} 참 {{윗주|寡婦|과부}}로서 외로운 {{윗주|者|자}}는 하나님께 {{윗주|所望|소망}}을 두어 {{윗주|晝夜|주야}}로 {{윗주|恒常|항상}} {{윗주|懇求|간구}}와 {{윗주|祈禱|기도}}를 하거니와 {{절||6}} {{윗주|逸樂|일락}}을 좋아하는 이는 살았으나 죽었느니라 {{절||7}} 네가 또한 이것을 {{윗주|命|명}}하여 그들로 {{윗주|責望|책망}} 받을 것이 없게 하라 {{절||8}} 누구든지 {{윗주|自己|자기}} {{윗주|親族|친족}} {{윗주|特|특}}히 {{윗주|自己|자기}} {{윗주|家族|가족}}을 돌아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윗주|背叛|배반}}한 {{윗주|者|자}}요 {{윗주|不信者|불신자}}보다 더 {{윗주|惡|악}}한 {{윗주|者|자}}니라 {{절||9}} {{윗주|寡婦|과부}}로 {{윗주|名簿|명부}}에 올릴 {{윗주|者|자}}는 나이 {{윗주|六十|육십}}이 덜 되지 아니하고 한 {{윗주|男便|남편}}의 아내이었던 {{윗주|者|자}}로서 {{절||10}} {{윗주|善|선}}한 {{윗주|行實|행실}}의 {{윗주|證據|증거}}가 있어 {{윗주|或|혹}}은 {{윗주|子女|자녀}}를 {{윗주|養育|양육}}하며 {{윗주|或|혹}}은 나그네를 {{윗주|待接|대접}}하며 {{윗주|或|혹}}은 {{윗주|聖徒|성도}}들의 발을 씻기며 {{윗주|或|혹}}은 {{윗주|患難|환난}} {{윗주|當|당}}한 {{윗주|者|자}}들을 {{윗주|救濟|구제}}하며 {{윗주|或|혹}}은 모든 {{윗주|善|선}}한 일을 좇은 {{윗주|者|자}}라야 할것이요 {{절||11}} 젊은 {{윗주|寡婦|과부}}는 {{윗주|拒絶|거절}}하라 이는 {{윗주|情慾|정욕}}으로 그리스도를 {{윗주|背叛|배반}}할 때에 시집가고자 함이니 {{절||12}} 처음 믿음을 저버렸으므로 {{윗주|審判|심판}}을 받느니라 {{절||13}} 또 저희가 게으름을 익혀 집집에 돌아다니고 게으를뿐 아니라 {{윗주|妄靈|망령}}된 {{윗주|貶論|폄론}}을 하며 일을 만들며 마땅히 아니할 말을 하나니 {{절||14}} 그러므로 젊은이는 시집가서 아이를 낳고 집을 다스리고 {{윗주|對敵|대적}}에게 {{윗주|毁謗|훼방}}할 {{윗주|機會|기회}}를 조금도 주지 말기를 {{윗주|願|원}}하노라 {{절||15}} 이미 사단에게 돌아간 {{윗주|者|자}}들도 있도다 {{절||16}} {{윗주|萬一|만일}} 믿는 {{윗주|女子|여자}}에게 {{윗주|寡婦親戚|과부친척}}이 있거든 {{윗주|自己|자기}}가 도와주고 {{윗주|敎會|교회}}로 짐지지 말게 하라 이는 참 {{윗주|寡婦|과부}}를 도와주게 하려 함이니라 {{절||17}} 잘 다스리는 {{윗주|長老|장로}}들을 {{윗주|倍|배}}나 {{윗주|尊敬|존경}}할 {{윗주|者|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윗주|受苦|수고}}하는 이들을 더할 것이니라 {{절||18}} {{윗주|聖經|성경}}에 일렀으되 {{윗주|穀食|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윗주|網|망}}을 씌우지 말라 하였고 또 일군이 그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 하였느니라 {{절||19}} {{윗주|長老|장로}}에 {{윗주|對|대}}한 {{윗주|訟事|송사}}는 두 세 {{윗주|證人|증인}}이 없으면 받지 말 것이요 {{절||20}} {{윗주|犯罪|범죄}}한 {{윗주|者|자}}들을 모든 사람 앞에 꾸짖어 나머지 사람으로 두려워하게 하라 {{절||21}} 하나님과 그리스도 예수와 {{윗주|擇|택}}하심을 받은 {{윗주|天使|천사}}들 앞에서 내가 {{윗주|嚴|엄}}히 {{윗주|命|명}}하노니 너는 {{윗주|偏見|편견}}이 없이 이것들을 지켜 아무 일도 {{윗주|偏僻|편벽}}되이 하지 말며 {{절||22}} 아무에게나 {{윗주|輕率|경솔}}히 {{윗주|按手|안수}}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윗주|罪|죄}}에 {{윗주|干涉|간섭}}지 말고 네 {{윗주|自身|자신}}을 지켜 {{윗주|淨潔|정결}}케 하라 {{절||23}} 이제부터는 물만 마시지 말고 네 {{윗주|脾胃|비위}}와 자주 나는 {{윗주|病|병}}을 {{윗주|因|인}}하여 {{윗주|葡萄酒|포도주}}를 조금씩 쓰라 {{절||24}} 어떤 사람들의 {{윗주|罪|죄}}는 밝히 드러나 먼저 {{윗주|審判|심판}}에 나아가고 어떤 사람들의 {{윗주|罪|죄}}는 그 뒤를 좇나니 {{절||25}} 이와 같이 {{윗주|善行|선행}}도 밝히 드러나고 그렇지 아니한 것도 숨길 수 없느니라 == 6장 == {{절|6|}} 무릇 멍에 아래 있는 종들은 {{윗주|自己|자기}} {{윗주|上典|상전}}들을 {{윗주|凡事|범사}}에 마땅히 {{윗주|恭敬|공경}}할 {{윗주|者|자}}로 알지니 이는 하나님의 이름과 {{윗주|敎訓|교훈}}으로 {{윗주|毁謗|훼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절||2}} 믿는 {{윗주|上典|상전}}이 있는 {{윗주|者|자}}들은 그 {{윗주|上典|상전}}을 {{윗주|兄弟|형제}}라고 {{윗주|輕|경}}히 여기지 말고 더 잘 섬기게 하라 이는 {{윗주|有益|유익}}을 받는 {{윗주|者|자}}들이 믿는 {{윗주|者|자}}요 사랑을 받는 {{윗주|者|자}}임이니라 너는 이것들을 가르치고 {{윗주|勸|권}}하라 {{절||3}} 누구든지 다른 {{윗주|敎訓|교훈}}을 하며 바른 말 곧 우리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윗주|敬虔|경건}}에 {{윗주|關|관}}한 {{윗주|敎訓|교훈}}에 {{윗주|着念|착념}}치 아니 하면 {{절||4}} 저는 {{윗주|驕慢|교만}}하여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윗주|辯論|변론}}과 {{윗주|言爭|언쟁}}을 좋아하는 {{윗주|者|자}}니 이로써 {{윗주|妬忌|투기}}와 {{윗주|紛爭|분쟁}}과 {{윗주|毁謗|훼방}}과 {{윗주|惡|악}}한 생각이 나며 {{절||5}} 마음이 {{윗주|腐敗|부패}}하여지고 {{윗주|眞理|진리}}를 잃어버려 {{윗주|敬虔|경건}}을 {{윗주|利益|이익}}의 {{윗주|材料|재료}}로 생각하는 {{윗주|者|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 {{절||6}} 그러나 {{윗주|知足|지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윗주|敬虔|경건}}이 큰 {{윗주|利益|이익}}이 되느니라 {{절||7}} 우리가 {{윗주|世上|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절||8}}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윗주|足|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절||9}} {{윗주|富|부}}하려 하는 {{윗주|者|자}}들은 {{윗주|試驗|시험}}과 올무와 여러가지 어리석고 {{윗주|害|해}}로운 {{윗주|情慾|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윗주|沉淪|침륜}}과 {{윗주|滅亡|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절||10}} 돈을 사랑함이 {{윗주|一萬|일만}} {{윗주|惡|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윗주|思慕|사모}}하는 {{윗주|者|자}}들이 {{윗주|迷惑|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윗주|自己|자기}}를 찔렀도다 {{절||11}}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윗주|避|피}}하고 {{윗주|義|의}}와 {{윗주|敬虔|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윗주|忍耐|인내}}와 {{윗주|溫柔|온유}}를 좇으며 {{절||12}} 믿음의 {{윗주|善|선}}한 싸움을 싸우라 {{윗주|永生|영생}}을 {{윗주|取|취}}하라 이를 {{윗주|爲|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입었고 많은 {{윗주|證人|증인}} 앞에서 {{윗주|善|선}}한 {{윗주|證據|증거}}를 {{윗주|證據|증거}}하였도다 {{절||13}} {{윗주|萬物|만물}}을 살게 하신 하나님 앞과 본디오 빌라도를 {{윗주|向|향}}하여 {{윗주|善|선}}한 {{윗주|證據|증거}}로 {{윗주|證據|증거}}하신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내가 너를 {{윗주|命|명}}하노니 {{절||14}} 우리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 나타나실 때까지 {{윗주|點|점}}도 없고 {{윗주|責望|책망}} 받을 것도 없이 이 {{윗주|命令|명령}}을 지키라 {{절||15}} {{윗주|期約|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윗주|福|복}}되시고 홀로 한 분이신 {{윗주|能|능}}하신 {{윗주|者|자}}이며 {{윗주|萬王|만왕}}의 {{윗주|王|왕}}이시며 {{윗주|萬主|만주}}의 {{윗주|主|주}}시요 {{절||16}}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윗주|居|거}}하시고 아무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윗주|者|자}}시니 그에게 {{윗주|尊貴|존귀}}와 {{윗주|永遠|영원}}한 {{윗주|能力|능력}}을 돌릴지어다 아멘 {{절||17}} 네가 이 {{윗주|世代|세대}}에 {{윗주|富|부}}한 {{윗주|者|자}}들을 {{윗주|命|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윗주|定|정}}함이 없는 {{윗주|財物|재물}}에 {{윗주|所望|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윗주|厚|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절||18}} {{윗주|善|선}}한 일을 {{윗주|行|행}}하고 {{윗주|善|선}}한 {{윗주|事業|사업}}에 {{윗주|富|부}}하고 나눠주기를 좋아하며 {{윗주|同情|동정}}하는 {{윗주|者|자}}가 되게 하라 {{절||19}} 이것이 {{윗주|將來|장래}}에 {{윗주|自己|자기}}를 {{윗주|爲|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윗주|生命|생명}}을 {{윗주|取|취}}하는 것이니라 {{절||20}} 디모데야 네가 {{윗주|付託|부탁}}한 것을 지키고 거짓되이 일컫는 {{윗주|知識|지식}}의 {{윗주|妄靈|망령}}되고 {{윗주|虛|허}}한 말과 {{윗주|辯論|변론}}을 {{윗주|避|피}}하라 {{절||21}} 이것을 좇는 사람들이 있어 믿음에서 벗어났느니라 {{윗주|恩惠|은혜}}가 너희와 함께 있을지어다 e2o6kmriqfeff0aoii4ahtlhl0j1y01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디모데후서 0 37285 394111 393262 2025-07-02T13:31:17Z Aspere 5453 394111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디모테오에게 보낸 둘째 편지}}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디모데전서|디모데전서]] |다음 =[[../디도서|디도서]]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윗주|生命|생명}}의 {{윗주|約束|약속}}대로 그리스도 예수의 {{윗주|使徒|사도}} 된 바울은 {{절||2}}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에게 {{윗주|便紙|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윗주|主|주}}께로부터 {{윗주|恩惠|은혜}}와 {{윗주|矜恤|긍휼}}과 {{윗주|平康|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절||3}} 나의 밤낮 {{윗주|懇求|간구}}하는 가운데 쉬지 않고 너를 생각하여 {{윗주|淸潔|청결}}한 {{윗주|良心|양심}}으로 {{윗주|祖上|조상}} 적부터 섬겨 오는 하나님께 {{윗주|感謝|감사}}하고 {{절||4}} 내 눈물을 생각하여 너 보기를 {{윗주|願|원}}함은 내 기쁨이 가득하게 하려 함이니 {{절||5}}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윗주|外祖母|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윗주|確信|확신}}하노라 {{절||6}} 그러므로 내가 나의 {{윗주|按手|안수}}함으로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윗주|恩賜|은사}}를 다시 붙일듯하게 하기 {{윗주|爲|위}}하여 너로 생각하게 하노니 {{절||7}}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윗주|能力|능력}}과 사랑과 {{윗주|謹愼|근신}}하는 마음이니 {{절||8}} 그러므로 네가 우리 {{윗주|主|주}}의 {{윗주|證據|증거}}와 또는 {{윗주|主|주}}를 {{윗주|爲|위}}하여 갇힌 {{윗주|者|자}} 된 나를 부끄러워 말고 오직 하나님의 {{윗주|能力|능력}}을 좇아 {{윗주|福音|복음}}과 함께 {{윗주|苦難|고난}}을 받으라 {{절||9}} 하나님이 우리를 {{윗주|救援|구원}}하사 거룩하신 부르심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윗주|行爲|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윗주|自己|자기}} 뜻과 {{윗주|永遠|영원}}한 때 {{윗주|前|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윗주|恩惠|은혜}}대로 하심이라 {{절||10}} 이제는 우리 {{윗주|救主|구주}} 그리스도 예수의 나타나심으로 말미암아 나타났으니 저는 {{윗주|死亡|사망}}을 {{윗주|廢|폐}}하시고 {{윗주|福音|복음}}으로써 {{윗주|生命|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신지라 {{절||11}} 내가 이 {{윗주|福音|복음}}을 {{윗주|爲|위}}하여 {{윗주|頒布者|반포자}}와 {{윗주|使徒|사도}}와 {{윗주|敎師|교사}}로 세우심을 입었노라 {{절||12}} 이를 {{윗주|因|인}}하여 내가 또 이 {{윗주|苦難|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나의 {{윗주|依賴|의뢰}}한 {{윗주|者|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나의 {{윗주|依託|의탁}}한 것을 그 날까지 저가 {{윗주|能|능}}히 지키실 줄을 {{윗주|確信|확신}}함이라 {{절||13}}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으로써 내게 들은바 바른 말을 {{윗주|本|본}}받아 지키고 {{절||14}} 우리 안에 {{윗주|居|거}}하시는 {{윗주|聖靈|성령}}으로 말미암아 네게 {{윗주|付託|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 {{절||15}} 아시아에 있는 모든 사람이 나를 버린 이 일을 네가 아나니 그 {{윗주|中|중}}에 부겔로와 허모게네가 있느니라 {{절||16}} {{윗주|願|원}}컨대 {{윗주|主|주}}께서 오네시보로의 집에 {{윗주|矜恤|긍휼}}을 베푸시옵소서 저가 나를 자주 {{윗주|愉快|유쾌}}케 하고 나의 사슬에 매인 것을 부끄러워 아니하여 {{절||17}} 로마에 있을 때에 나를 부지런히 찾아 만났느니라 {{절||18}} ({{윗주|願|원}}컨대 {{윗주|主|주}}께서 저로 하여금 그날에 {{윗주|主|주}}의 {{윗주|矜恤|긍휼}}을 얻게 하여 주옵소서) 또 저가 에베소에서 얼만큼 나를 섬긴 것을 네가 잘 아느니라 == 2장 == {{절|2|}}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네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윗주|恩惠|은혜}} 속에서 {{윗주|强|강}}하고 {{절||2}} 또 네가 많은 {{윗주|證人|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바를 {{윗주|忠誠|충성}}된 사람들에게 {{윗주|付託|부탁}}하라 저희가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절||3}} 네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윗주|軍士|군사}}로 나와 함께 {{윗주|苦難|고난}}을 받을지니 {{절||4}} {{윗주|軍士|군사}}로 다니는 {{윗주|者|자}}는 {{윗주|自己|자기}} {{윗주|生活|생활}}에 얽매이는 {{윗주|者|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윗주|軍士|군사}}로 {{윗주|募集|모집}}한 {{윗주|者|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절||5}} {{윗주|競技|경기}}하는 {{윗주|者|자}}가 {{윗주|法|법}}대로 {{윗주|競技|경기}}하지 아니하면 {{윗주|冕旒冠|면류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절||6}} {{윗주|受苦|수고}}하는 {{윗주|農夫|농부}}가 {{윗주|穀食|곡식}}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절||7}} 내 말하는 것을 생각하라 {{윗주|主|주}}께서 {{윗주|凡事|범사}}에 네게 {{윗주|聰明|총명}}을 주시리라 {{절||8}} 나의 {{윗주|福音|복음}}과 같이 다윗의 씨로 죽은 {{윗주|者|자}} 가운데서 다시 살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윗주|記憶|기억}}하라 {{절||9}} {{윗주|福音|복음}}을 {{윗주|因|인}}하여 내가 {{윗주|罪人|죄인}}과 같이 매이는 데까지 {{윗주|苦難|고난}}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아니하니라 {{절||10}} 그러므로 내가 {{윗주|擇|택}}하신 {{윗주|者|자}}를 {{윗주|爲|위}}하여 모든 것을 참음은 저희로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윗주|救援|구원}}을 {{윗주|永遠|영원}}한 {{윗주|榮光|영광}}과 함께 얻게 하여 함이로다 {{절||11}} 미쁘다 이 말이여 우리가 {{윗주|主|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 {{절||12}} 참으면 또한 함께 {{윗주|王|왕}} 노릇할 것이요 우리가 {{윗주|主|주}}를 {{윗주|否認|부인}}하면 {{윗주|主|주}}도 우리를 {{윗주|否認|부인}}하실 것이라 {{절||13}} 우리는 미쁨이 없을지라도 {{윗주|主|주}}는 {{윗주|一向|일향}} 미쁘시니 {{윗주|自己|자기}}를 {{윗주|否認|부인}}하실 수 없으시리라 {{절||14}} 너는 저희로 이 일을 {{윗주|記憶|기억}}하게 하여 말다툼을 하지 말라고 하나님 앞에서 {{윗주|嚴|엄}}히 {{윗주|命|명}}하라 이는 {{윗주|有益|유익}}이 하나도 없고 도리어 듣는 {{윗주|者|자}}들을 {{윗주|亡|망}}하게 함이니라 {{절||15}} 네가 {{윗주|眞理|진리}}의 말씀을 옳게 {{윗주|分辨|분변}}하여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군으로 {{윗주|認定|인정}}된 {{윗주|者|자}}로 {{윗주|自身|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절||16}} {{윗주|妄靈|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리라 저희는 {{윗주|敬虔|경건}}치 아니함에 {{윗주|漸漸|점점}} 나아가나니 {{절||17}} 저희 맡은 {{윗주|毒|독}}한 {{윗주|瘡疾|창질}}의 썩어져감과 같은데 그 {{윗주|中|중}}에 후메내오와 빌레도가 있느니라 {{절||18}} {{윗주|眞理|진리}}에 {{윗주|關|관}}하여는 저희가 그릇되었도다 {{윗주|復活|부활}}이 이미 지나갔다 하므로 어떤 사람들의 믿음을 무너뜨리느니라 {{절||19}} 그러나 하나님의 {{윗주|堅固|견고}}한 터는 섰으니 {{윗주|印|인}}침이 있어 이르되 {{윗주|主|주}}께서 {{윗주|自己|자기}} {{윗주|百姓|백성}}을 아신다 하며 또 {{윗주|主|주}}의 이름을 부르는 {{윗주|者|자}}마다 {{윗주|不義|불의}}에서 떠날지어다 하였느니라 {{절||20}} 큰 집에는 {{윗주|金|금}}과 {{윗주|銀|은}}의 그릇이 있을 뿐 아니요 나무와 질그릇도 있어 {{윗주|貴|귀}}히 쓰는 것도 있고 {{윗주|賤|천}}히 쓰는 것도 있나니 {{절||21}}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윗주|自己|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윗주|貴|귀}}히 쓰는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윗주|主人|주인}}의 쓰심에 {{윗주|合當|합당}}하며 모든 {{윗주|善|선}}한 일에 {{윗주|豫備|예비}}함이 되리라 {{절||22}} 또한 네가 {{윗주|靑年|청년}}의 {{윗주|情慾|정욕}}을 {{윗주|避|피}}하고 {{윗주|主|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윗주|者|자}}들과 함께 {{윗주|義|의}}와 믿음과 사랑과 {{윗주|和平|화평}}을 좇으라 {{절||23}} 어리석고 {{윗주|無識|무식}}한 {{윗주|辯論|변론}}을 버리라 이에서 다툼이 나는줄 앎이라 {{절||24}} 마땅히 {{윗주|主|주}}의 종은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을 {{윗주|對|대}}하여 {{윗주|溫柔|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 {{절||25}} {{윗주|拒逆|거역}}하는 {{윗주|者|자}}를 {{윗주|溫柔|온유}}함으로 {{윗주|懲戒|징계}}할지니 {{윗주|或|혹}} 하나님이 저희에게 {{윗주|悔改|회개}}함을 주사 {{윗주|眞理|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 {{절||26}} 저희로 깨어 {{윗주|魔鬼|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사로잡힌 바 되어 그 뜻을 좇게 하실까 함이라 == 3장 == {{절|3|}} 네가 이것을 알라 {{윗주|末世|말세}}에 {{윗주|苦痛|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절||2}} 사람들은 {{윗주|自己|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윗주|自矜|자긍}}하며 {{윗주|驕慢|교만}}하며 {{윗주|毁謗|훼방}}하며 {{윗주|父母|부모}}를 {{윗주|拒逆|거역}}하며 {{윗주|感謝|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절||3}} {{윗주|無情|무정}}하며 {{윗주|寃痛|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윗주|讒訴|참소}}하며 {{윗주|節制|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윗주|善|선}}한 것을 좋아 아니하며 {{절||4}} {{윗주|背叛|배반}}하여 팔며 {{윗주|躁急|조급}}하며 {{윗주|自高|자고}}하며 {{윗주|快樂|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절||5}} {{윗주|敬虔|경건}}의 {{윗주|貌樣|모양}}은 있으나 {{윗주|敬虔|경건}}의 {{윗주|能力|능력}}은 {{윗주|否認|부인}}하는 {{윗주|者|자}}니 이 같은 {{윗주|者|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절||6}} 저희 {{윗주|中|중}}에 남의 집에 가만히 들어가 어리석은 {{윗주|女子|여자}}를 {{윗주|誘引|유인}}하는 {{윗주|者|자}}들이 있으니 그 {{윗주|女子|여자}}는 {{윗주|罪|죄}}를 {{윗주|重|중}}히 지고 여러가지 {{윗주|慾心|욕심}}에 끌린바 되어 {{절||7}} {{윗주|恒常|항상}} 배우나 마침내 {{윗주|眞理|진리}}의 {{윗주|知識|지식}}에 이를 수 없느니라 {{절||8}} 얀네와 얌브레가 모세를 {{윗주|對敵|대적}}한 것 같이 저희도 {{윗주|眞理|진리}}를 {{윗주|對敵|대적}}하니 이 사람들은 그 마음이 {{윗주|腐敗|부패}}한 {{윗주|者|자}}요 믿음에 {{윗주|關|관}}하여는 버리운 {{윗주|者|자}} 들이라 {{절||9}} 그러나 저희가 더 나가지 못할 것은 저 두 사람의 된 것과 같이 저희 어리석음이 드러날 것임이니라 {{절||10}} 나의 {{윗주|敎訓|교훈}}과 {{윗주|行實|행실}}과 {{윗주|意向|의향}}과 믿음과 오래 참음과 사랑과 {{윗주|忍耐|인내}}와 {{절||11}} {{윗주|逼迫|핍박}}과 {{윗주|苦難|고난}}과 또한 안디옥과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윗주|當|당}}한 일과 어떠한 {{윗주|逼迫|핍박}} 박은 것을 네가 {{윗주|果然|과연}} 보고 알았거니와 {{윗주|主|주}}께서 이 모든 것 가운데서 나를 건지셨느니라 {{절||12}}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윗주|敬虔|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윗주|者|자}}는 {{윗주|逼迫|핍박}}을 받으리라 {{절||13}} {{윗주|惡|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윗주|者|자}}들은 더욱 {{윗주|惡|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절||14}} 그러나 너는 배우고 {{윗주|確信|확신}}한 일에 {{윗주|居|거}}하라 네가 뉘게서 배운 것을 알며 {{절||15}} 또 네가 어려서부터 {{윗주|聖經|성경}}을 알았나니 {{윗주|聖經|성경}}은 {{윗주|能|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윗주|救援|구원}}에 이르는 {{윗주|智慧|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절||16}} 모든 {{윗주|聖經|성경}}은 하나님의 {{윗주|感動|감동}}으로 된 것으로 {{윗주|敎訓|교훈}}과 {{윗주|責望|책망}}과 바르게 함과 {{윗주|義|의}}로 {{윗주|敎育|교육}}하기에 {{윗주|有益|유익}}하니 {{절||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윗주|穩全|온전}}케 하며 모든 {{윗주|善|선}}한 일을 {{윗주|行|행}}하기에 {{윗주|穩全|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 4장 == {{절|4|}} 하나님 앞과 산 {{윗주|者|자}}와 죽은 {{윗주|者|자}}를 {{윗주|審判|심판}} 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윗주|嚴|엄}}히 {{윗주|命|명}}하노니 {{절||2}} 너는 말씀을 {{윗주|傳播|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윗주|恒常|항상}} 힘쓰라 {{윗주|凡事|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윗주|警責|경책}}하며 {{윗주|警戒|경계}}하며 {{윗주|勸|권}}하라 {{절||3}}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윗주|敎訓|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윗주|自己|자기}}의 {{윗주|私慾|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절||4}} 또 그 귀를 {{윗주|眞理|진리}}에서 돌이켜 {{윗주|虛誕|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리라 {{절||5}}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윗주|謹愼|근신}}하여 {{윗주|苦難|고난}}을 받으며 {{윗주|傳道人|전도인}}의 일을 하며 네 {{윗주|職務|직무}}를 다하라 {{절||6}} {{윗주|灌祭|관제}}와 같이 벌써 내가 부음이 되고 나의 떠날 {{윗주|期約|기약}}이 가까왔도다 {{절||7}} 내가 {{윗주|善|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절||8}} 이제 {{윗주|後|후}}로는 나를 {{윗주|爲|위}}하여 {{윗주|義|의}}의 {{윗주|冕旒冠|면류관}}이 {{윗주|豫備|예비}}되었으므로 {{윗주|主|주}} 곧 {{윗주|義|의}}로우신 {{윗주|裁判長|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윗주|主|주}}의 나타나심을 {{윗주|思慕|사모}}하는 모든 {{윗주|者|자}}에게니라 {{절||9}} 너는 어서 {{윗주|速|속}}히 내게로 오라 {{절||10}} 데마는 이 {{윗주|世上|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고 {{절||11}}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저가 나의 일에 {{윗주|有益|유익}}하니라 {{절||12}} 두기고는 에베소로 보내었노라 {{절||13}} 네가 올 때에 내가 드로아 가보의 집에 둔 겉옷을 가지고 오고 또 {{윗주|冊|책}}은 {{윗주|特別|특별}}히 가죽 종이에 쓴 것을 가져오라 {{절||14}} 구리 {{윗주|匠色|장색}} 알렉산더가 내게 {{윗주|害|해}}를 많이 보였으매 {{윗주|主|주}}께서 그 {{윗주|行|행}}한대로 저에게 갚으시리니 {{절||15}} 너도 저를 {{윗주|注意|주의}}하라 저가 우리 말을 {{윗주|甚|심}}히 {{윗주|對敵|대적}}하였느니라 {{절||16}} 내가 처음 {{윗주|辯明|변명}}할 때에 나와 함께한 {{윗주|者|자}}가 하나도 없고 다 나를 버렸으나 저희에게 허물을 돌리지 않기로 {{윗주|願|원}}하노라 {{절||17}} {{윗주|主|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를 {{윗주|康健|강건}}케 하심은 나로 말미암아 {{윗주|傳道|전도}}의 말씀이 {{윗주|穩全|온전}}히 {{윗주|傳播|전파}}되어 {{윗주|異邦人|이방인}}으로 듣게 하려 하심이니 내가 {{윗주|獅子|사자}}의 입에서 건지웠느니라 {{절||18}} {{윗주|主|주}}께서 나를 모든 {{윗주|惡|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윗주|天國|천국}}에 들어가도록 {{윗주|救援|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윗주|榮光|영광}}이 {{윗주|世世無窮|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절||19}} 브리스가와 아굴라와 및 오네시보로의 집에 {{윗주|問安|문안}}하라 {{절||20}} 에라스도는 고린도에 머물렀고 드로비모는 {{윗주|病|병}}듦으로 밀레도에 두었노니 {{절||21}} 겨울 {{윗주|前|전}}에 너는 어서 오라 으불로와 부데와 리노와 글라우디아와 모든 {{윗주|兄弟|형제}}가 다 네게 {{윗주|問安|문안}}하느니라 {{절||22}} 나는 {{윗주|主|주}}께서 네 {{윗주|心靈|심령}}에 함께 계시기를 바라노니 {{윗주|恩惠|은혜}}가 너희와 함께 있을 있을지어다 lzecug0nydoz22dvmiujb59kiljn11r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디도서 0 37286 394118 393263 2025-07-02T13:32:52Z Aspere 5453 394118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디도에게 보낸 편지}}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디모데후서|디모데후서]] |다음 =[[../빌레몬서|빌레몬서]]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하나님의 종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윗주|使徒|사도}}인 바울 곧 나의 {{윗주|使徒|사도}} 된 것은 하나님의 {{윗주|擇|택}}하신 {{윗주|者|자}}들의 믿음과 {{윗주|敬虔|경건}}함에 {{윗주|屬|속}}한 {{윗주|眞理|진리}}의 {{윗주|知識|지식}}과 {{절||2}} {{윗주|永生|영생}}의 {{윗주|所望|소망}}을 {{윗주|因|인}}함이라 이 {{윗주|永生|영생}}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 {{윗주|永遠|영원}}한 때 {{윗주|前|전}}부터 {{윗주|約束|약속}}하신 것인데 {{절||3}} {{윗주|自己|자기}} 때에 {{윗주|自己|자기}}의 말씀을 {{윗주|傳道|전도}}로 나타내셨으니 이 {{윗주|傳道|전도}}는 우리 {{윗주|救主|구주}} 하나님의 {{윗주|命|명}}대로 내게 맡기신 것이라 {{절||4}} 같은 믿음을 따라 된 나의 참 아들 디도에게 {{윗주|便紙|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윗주|救主|구주}}로 좇아 {{윗주|恩惠|은혜}}와 {{윗주|平康|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절||5}} 내가 너를 그레데에 떨어뜨려 둔 {{윗주|理由|이유}}는 {{윗주|不足|부족}}한 일을 바로잡고 나의 {{윗주|命|명}}한대로 {{윗주|各|각}} {{윗주|城|성}}에 {{윗주|長老|장로}}들을 세우게 하려 함이니 {{절||6}} {{윗주|責望|책망}}할 것이 없고 한 아내의 {{윗주|男便|남편}}이며 {{윗주|放蕩|방탕}}하다 하는 {{윗주|誹謗|비방}}이나 {{윗주|不順從|불순종}}하는 일이 없는 믿는 {{윗주|子女|자녀}}를 둔 {{윗주|者|자}}라야 할지라 {{절||7}} {{윗주|監督|감독}}은 하나님의 {{윗주|廳直|청직}}이로서 {{윗주|責望|책망}}할 것이 없고 제 {{윗주|固執|고집}}대로 하지 아니하며 {{윗주|急|급}}히 {{윗주|憤|분}}내지 아니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윗주|毆打|구타}}하지 아니하며 더러운 {{윗주|利|이}}를 {{윗주|貪|탐}}하지 아니하며 {{절||8}} 오직 나그네를 {{윗주|待接|대접}}하며 {{윗주|善|선}}을 좋아하며 {{윗주|謹愼|근신}}하며 {{윗주|義|의}}로우며 거룩하며 {{윗주|節制|절제}}하며 {{절||9}} 미쁜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켜야 하리니 이는 {{윗주|能|능}}히 바른 {{윗주|敎訓|교훈}}으로 {{윗주|勸勉|권면}}하고 거스려 말하는 {{윗주|者|자}}들을 {{윗주|責望|책망}}하게 하려 함이라 {{절||10}} {{윗주|服從|복종}}치 아니하고 헛된 말을 하며 속이는 {{윗주|者|자}}가 많은 {{윗주|中|중}} {{윗주|特別|특별}}히 {{윗주|割禮黨|할례당}} 가운데 {{윗주|甚|심}}하니 {{절||11}} 저희의 입을 막을 것이라 이런 {{윗주|者|자}}들이 더러운 {{윗주|利|이}}를 {{윗주|取|취}}하려고 마땅치 아니한 것을 가르쳐 집들을 온통 엎드러치는도다 {{절||12}} 그레데{{윗주|人|인}} {{윗주|中|중}}에 어떤 {{윗주|先知者|선지자}}가 말하되 그레데{{윗주|人|인}}들은 {{윗주|恒常|항상}} 거짓말장이며 {{윗주|惡|악}}한 짐승이며 배만 {{윗주|爲|위}}하는 게으름장이라 하니 {{절||13}} 이 {{윗주|證據|증거}}가 참되도다 그러므로 네가 저희를 {{윗주|嚴|엄}}히 꾸짖으라 이는 저희로 하여금 믿음을 {{윗주|穩全|온전}}케 하고 {{절||14}} 유대{{윗주|人|인}}의 {{윗주|虛誕|허탄}}한 이야기와 {{윗주|眞理|진리}}를 {{윗주|背叛|배반}}하는 사람들의 {{윗주|命令|명령}}을 좇지 않게 하려 함이라 {{절||15}} 깨끗한 {{윗주|者|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깨끗하나 더럽고 믿지 아니하는 {{윗주|者|자}}들에게는 아무 것도 깨끗한 것이 없고 오직 저희 마음과 {{윗주|良心|양심}}이 더러운지라 {{절||16}} 저희가 하나님을 {{윗주|是認|시인}}하나 {{윗주|行爲|행위}}로는 {{윗주|否認|부인}}하니 {{윗주|可憎|가증}}한 {{윗주|者|자}}요 {{윗주|服從|복종}}치 아니하는 {{윗주|者|자}}요 모든 {{윗주|善|선}}한 일을 버리는 {{윗주|者|자}}니라 == 2장 == {{절|2|}} 오직 너는 바른 {{윗주|敎訓|교훈}}에 {{윗주|合|합}}한 것을 말하여 {{절||2}} 늙은 {{윗주|男子|남자}}로는 {{윗주|節制|절제}}하며 {{윗주|敬虔|경건}}하며 {{윗주|謹愼|근신}}하며 믿음과 사랑과 {{윗주|忍耐|인내}}함에 {{윗주|穩全|온전}}케 하고 {{절||3}} 늙은 {{윗주|女子|여자}}로는 이와 같이 {{윗주|行實|행실}}이 거룩하며 {{윗주|讒訴|참소}}치 말며 많은 술의 종이 되지 말며 {{윗주|善|선}}한 것을 가르치는 {{윗주|者|자}}들이 되고 {{절||4}} 저들로 젊은 {{윗주|女子|여자}}들을 {{윗주|敎訓|교훈}}하되 그 {{윗주|男便|남편}}과 {{윗주|子女|자녀}}를 사랑하며 {{절||5}} {{윗주|謹愼|근신}}하며 {{윗주|純全|순전}}하며 집안 일을 하며 {{윗주|善|선}}하며 {{윗주|自己|자기}} {{윗주|男便|남편}}에게 {{윗주|服從|복종}}하게 하라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윗주|毁謗|훼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니라 {{절||6}} 너는 이와 같이 젊은 {{윗주|男子|남자}}들을 {{윗주|勸勉|권면}}하여 {{윗주|謹愼|근신}}하게 하되 {{절||7}} {{윗주|凡事|범사}}에 네 {{윗주|自身|자신}}으로 {{윗주|善|선}}한 일의 {{윗주|本|본}}을 보여 {{윗주|敎訓|교훈}}의 {{윗주|腐敗|부패}}치 아니함과 {{윗주|敬虔|경건}}함과 {{절||8}} {{윗주|責望|책망}}할 것이 없는 바른 말을 하게 하라 이는 {{윗주|對敵|대적}}하는 {{윗주|者|자}}로 하여금 부끄러워 우리를 {{윗주|惡|악}}하다 할 것이 없게 하려 함이라 {{절||9}} 종들로는 {{윗주|自己|자기}} {{윗주|上典|상전}}들에게 {{윗주|凡事|범사}}에 {{윗주|順從|순종}}하여 기쁘게 하고 거스려 말하지 말며 {{절||10}} 떼어 먹지 말고 오직 {{윗주|善|선}}한 {{윗주|忠誠|충성}}을 다하게 하라 이는 {{윗주|凡事|범사}}에 우리 {{윗주|救主|구주}} 하나님의 {{윗주|敎訓|교훈}}을 빛나게 하려 함이라 {{절||11}} 모든 사람에게 {{윗주|救援|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윗주|恩惠|은혜}}가 나타나 {{절||12}} 우리를 {{윗주|養育|양육}}하시되 {{윗주|敬虔|경건}}치 않은 것과 이 {{윗주|世上|세상}} {{윗주|情慾|정욕}}을 다 버리고 {{윗주|謹愼|근신}}함과 {{윗주|義|의}}로움과 {{윗주|敬虔|경건}}함으로 이 {{윗주|世上|세상}}에 살고 {{절||13}} {{윗주|福|복}}스러운 {{윗주|所望|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윗주|救主|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윗주|榮光|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절||14}} 그가 우리를 {{윗주|代身|대신}}하여 {{윗주|自身|자신}}을 주심은 모든 {{윗주|不法|불법}}에서 우리를 {{윗주|救贖|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윗주|善|선}}한 일에 {{윗주|熱心|열심}}하는 {{윗주|親|친}} {{윗주|百姓|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절||15}} 너는 이것을 말하고 {{윗주|勸勉|권면}}하며 모든 {{윗주|權威|권위}}로 {{윗주|責望|책망}}하여 누구에게든지 업신여김을 받지 말라 == 3장 == {{절|3|}} 너는 저희로 하여금 {{윗주|政事|정사}}와 {{윗주|權勢|권세}} 잡은 {{윗주|者|자}}들에게 {{윗주|服從|복종}}하며 {{윗주|順從|순종}}하며 모든 {{윗주|善|선}}한 일 {{윗주|行|행}}하기를 {{윗주|豫備|예비}}하게 하며 {{절||2}} 아무도 {{윗주|毁謗|훼방}}하지 말며 다투지 말며 {{윗주|寬容|관용}}하며 {{윗주|凡事|범사}}에 {{윗주|溫柔|온유}}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낼 것을 {{윗주|記憶|기억}}하게 하라 {{절||3}} 우리도 {{윗주|前|전}}에는 어리석은 {{윗주|者|자}}요 {{윗주|順從|순종}}치 아니한 {{윗주|者|자}}요 속은 {{윗주|者|자}}요 {{윗주|各色|각색}} {{윗주|情慾|정욕}}과 {{윗주|行樂|행락}}에 종노릇한 {{윗주|者|자}}요 {{윗주|惡毒|악독}}과 {{윗주|妬忌|투기}}로 지낸 {{윗주|者|자}}요 {{윗주|可憎|가증}}스러운 {{윗주|者|자}}요 {{윗주|彼此|피차}} 미워한 {{윗주|者|자}}이었으나 {{절||4}} 우리 {{윗주|救主|구주}} 하나님의 {{윗주|慈悲|자비}}와 사람 사랑하심을 나타내실 때에 {{절||5}} 우리를 {{윗주|救援|구원}}하시되 우리의 {{윗주|行|행}}한바 {{윗주|義|의}}로운 {{윗주|行爲|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윗주|矜恤|긍휼}}하심을 좇아 {{윗주|重生|중생}}의 씻음과 {{윗주|聖靈|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절||6}} {{윗주|聖靈|성령}}을 우리 {{윗주|救主|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윗주|豊盛|풍성}}히 부어주사 {{절||7}} 우리로 저의 {{윗주|恩惠|은혜}}를 힘입어 {{윗주|義|의}}롭다 하심을 얻어 {{윗주|永生|영생}}의 {{윗주|所望|소망}}을 따라 {{윗주|後嗣|후사}}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절||8}} 이 말이 미쁘도다 {{윗주|願|원}}컨대 네가 이 여러 것에 {{윗주|對|대}}하여 굳세게 말하라 이는 하나님을 믿는 {{윗주|者|자}}들로 하여금 {{윗주|操心|조심}}하여 {{윗주|善|선}}한 일을 힘쓰게 하려 함이라 이것은 아름다우며 사람들에게 {{윗주|有益|유익}}하니라 {{절||9}} 그러나 어리석은 {{윗주|辯論|변론}}과 {{윗주|族譜|족보}} 이야기와 {{윗주|紛爭|분쟁}}과 {{윗주|律法|율법}}에 {{윗주|對|대}}한 다툼을 {{윗주|避|피}}하라 이것은 {{윗주|無益|무익}}한 것이요 헛된 것이니라 {{절||10}} {{윗주|異端|이단}}에 {{윗주|屬|속}}한 사람을 한 두{{윗주|番|번}} {{윗주|訓戒|훈계}}한 {{윗주|後|후}}에 멀리 하라 {{절||11}} 이러한 사람은 네가 아는 바와 같이 {{윗주|腐敗|부패}}하여서 스스로 {{윗주|定罪|정죄}}한 {{윗주|者|자}}로서 {{윗주|罪|죄}}를 짓느니라 {{절||12}} 내가 아데마나 두기고를 네게 보내리니 그 때에 네가 {{윗주|急|급}}히 니고볼리로 내게 오라 내가 거기서 {{윗주|過冬|과동}}하기로 {{윗주|作定|작정}}하였노라 {{절||13}} {{윗주|敎法師|교법사}} 세나와 및 아볼로를 {{윗주|急|급}}히 먼저 보내어 저희로 {{윗주|窮乏|궁핍}}함이 없게 하고 {{절||14}} 또 우리 사람들도 열매 없는 {{윗주|者|자}}가 되지 않게 하기 {{윗주|爲|위}}하여 {{윗주|必要|필요}}한 것을 {{윗주|豫備|예비}}하는 좋은 일에 힘쓰기를 배우게 하라 {{절||15}} 나와 함께 있는 {{윗주|者|자}}가 다 네게 {{윗주|問安|문안}}하니 믿음 안에서 우리를 사랑하는 {{윗주|者|자}}들에게 너도 {{윗주|問安|문안}}하라 {{윗주|恩惠|은혜}}가 너희 무리에게 있을지어다 mcwj259506g16ce2yhv9b8k9wunyjbu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빌레몬서 0 37287 394125 393264 2025-07-02T13:35:00Z Aspere 5453 394125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필레몬에게 보낸 편지}}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디도서|디도서]] |다음 =[[../히브리서|히브리서]]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그리스도 예수를 {{윗주|爲|위}}하여 갇힌 {{윗주|者|자}} 된 바울과 및 {{윗주|兄弟|형제}} 디모데는 우리의 사랑을 받는 {{윗주|者|자}}요 {{윗주|同役者|동역자}}인 빌레몬과 {{절||2}} 및 {{윗주|姉妹|자매}} 압비아와 및 우리와 함께 {{윗주|軍士|군사}} 된 아킵보와 네 집에 있는 {{윗주|敎會|교회}}에게 {{윗주|便紙|편지}}하노니 {{절||3}}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윗주|恩惠|은혜}}와 {{윗주|平康|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절||4}} 내가 {{윗주|恒常|항상}} 내 하나님께 {{윗주|感謝|감사}}하고 {{윗주|祈禱|기도}}할 때에 너를 말함은 {{절||5}} {{윗주|主|주}} 예수와 및 모든 {{윗주|聖徒|성도}}에 {{윗주|對|대}}한 네 사랑과 믿음이 있음을 들음이니 {{절||6}} 이로써 네 믿음의 {{윗주|交際|교제}}가 우리 가운데 있는 {{윗주|善|선}}을 알게 하고 그리스도께 미치도록 {{윗주|役事|역사}}하느니라 {{절||7}} {{윗주|兄弟|형제}}여 {{윗주|聖徒|성도}}들의 마음이 너로 말미암아 {{윗주|平安|평안}}함을 얻었으니 내가 너의 사랑으로 많은 기쁨과 {{윗주|慰勞|위로}}를 얻었노라 {{절||8}} 이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많은 {{윗주|膽力|담력}}을 가지고 네게 마땅한 일로 {{윗주|命|명}}할 수 있으나 {{절||9}} 사랑을 {{윗주|因|인}}하여 도리어 {{윗주|懇求|간구}}하노니 나이 많은 나 바울은 {{윗주|只今|지금}} 또 예수 그리스도를 {{윗주|爲|위}}하여 갇힌 {{윗주|者|자}} 되어 {{절||10}} 갇힌 {{윗주|中|중}}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를 {{윗주|爲|위}}하여 네게 {{윗주|懇求|간구}}하노라 {{절||11}} 저가 {{윗주|前|전}}에는 네게 {{윗주|無益|무익}}하였으나 이제는 나와 네게 {{윗주|有益|유익}}하므로 {{절||12}} 네게 저를 돌려 보내노니 저는 내 {{윗주|心腹|심복}}이라 {{절||13}} 저를 내게 머물러 두어 내 {{윗주|福音|복음}}을 {{윗주|爲|위}}하여 갇힌 {{윗주|中|중}}에서 네 {{윗주|代身|대신}} 나를 섬기게 하고자 하나 {{절||14}} 다만 네 {{윗주|承諾|승낙}}이 없이는 내가 아무 것도 하기를 {{윗주|願|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너의 {{윗주|善|선}}한 일이 {{윗주|臆志|억지}}같이 되지 아니하고 {{윗주|自意|자의}}로 되게 하려 함이로라 {{절||15}} 저가 {{윗주|暫時|잠시}} 떠나게 된 것은 이를 {{윗주|因|인}}하여 저를 {{윗주|永遠|영원}}히 두게 함이니 {{절||16}} 이 {{윗주|後|후}}로는 종과 같이 아니하고 종에서 뛰어나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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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빌레몬서|빌레몬서]] |다음 =[[../야고보서|야고보서]]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옛적에 {{윗주|先知者|선지자}}들로 여러 {{윗주|部分|부분}}과 여러 {{윗주|貌樣|모양}}으로 우리 {{윗주|祖上|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절||2}}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윗주|萬有|만유}}의 {{윗주|後嗣|후사}}로 세우시고 또 저로 말미암아 모든 {{윗주|世界|세계}}를 지으셨느니라 {{절||3}} 이는 하나님의 {{윗주|榮光|영광}}의 {{윗주|光彩|광채}}시요 그 {{윗주|本體|본체}}의 {{윗주|形狀|형상}}이시라 그의 {{윗주|能力|능력}}의 말씀으로 {{윗주|萬物|만물}}을 붙드시며 {{윗주|罪|죄}}를 {{윗주|淨潔|정결}}케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윗주|威嚴|위엄}}의 {{윗주|右便|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절||4}} 저가 {{윗주|天使|천사}}보다 얼마큼 뛰어남은 저희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윗주|基業|기업}}으로 얻으심이니 {{절||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윗주|天使中|천사중}} 누구에게 네가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 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뇨 {{절||6}} 또 맏아들을 이끌어 {{윗주|世上|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든 {{윗주|天使|천사}}가 저에게 {{윗주|敬拜|경배}}할지어다 말씀하시며 {{절||7}} 또 {{윗주|天使|천사}}들에 {{윗주|關|관}}하여는 그는 그의 {{윗주|天使|천사}}들을 바람으로 그의 {{윗주|使役者|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시느니라 하셨으되 {{절||8}} 아들에 {{윗주|關|관}}하여는 하나님이여 {{윗주|主|주}}의 {{윗주|寶座|보좌}}가 {{윗주|永永|영영}}하며 {{윗주|主|주}}의 나라의 {{윗주|笏|홀}}은 {{윗주|公平|공평}}한 {{윗주|笏|홀}}이니이다 {{절||9}} 네가 {{윗주|義|의}}를 사랑하고 {{윗주|不法|불법}}을 미워하였으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너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네게 부어 네 {{윗주|同類|동류}}들보다 {{윗주|勝|승}}하게 하셨도다 하였고 {{절||10}} 또 {{윗주|主|주}}여 {{윗주|太初|태초}}에 {{윗주|主|주}}께서 땅의 {{윗주|基礎|기초}}를 두셨으며 하늘도 {{윗주|主|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라 {{절||11}} 그것들은 {{윗주|滅亡|멸망}}할 것이나 오직 {{윗주|主|주}}는 {{윗주|永存|영존}}할 것이요 그것들은 다 옷과 같이 낡아지리니 {{절||12}} {{윗주|衣服|의복}}처럼 갈아 입을 것이요 그것들이 옷과 같이 {{윗주|變|변}}할 것이나 {{윗주|主|주}}는 {{윗주|如前|여전}}하여 {{윗주|年代|연대}}가 다함이 없으리라 하였으나 {{절||13}} 어느 때에 {{윗주|天使中|천사중}} 누구에게 내가 네 {{윗주|怨讐|원수}}로 네 발{{윗주|凳床|등상}}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윗주|右便|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느뇨 {{절||14}} 모든 {{윗주|天使|천사}}들은 부리는 {{윗주|靈|영}}으로서 {{윗주|救援|구원}} 얻을 {{윗주|後嗣|후사}}들을 {{윗주|爲|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 == 2장 == {{절|2|}} 그러므로 모든 들은 것을 우리가 더욱 {{윗주|懇切|간절}}히 삼갈지니 {{윗주|或|혹}} 흘러 떠내려 갈까 {{윗주|念慮|염려}}하노라 {{절||2}} {{윗주|天使|천사}}들로 하신 말씀이 {{윗주|堅固|견고}}하게 되어 모든 {{윗주|犯罪|범죄}}함과 {{윗주|順從|순종}}치 아니함이 공변된 {{윗주|報應|보응}}을 받았거든 {{절||3}} 우리가 이같이 큰 {{윗주|救援|구원}}을 {{윗주|等閑|등한}}히 여기면 어찌 {{윗주|避|피}}하리요 이 {{윗주|救援|구원}}은 처음에 {{윗주|主|주}}로 말씀하신 바요 들은 {{윗주|者|자}}들이 우리에게 {{윗주|確證|확증}}한 바니 {{절||4}} 하나님도 {{윗주|表蹟|표적}}들과 {{윗주|奇事|기사}}들과 여러가지 {{윗주|能力|능력}}과 및 {{윗주|自己|자기}} 뜻을 따라 {{윗주|聖靈|성령}}의 나눠 주신 것으로써 저희와 함께 {{윗주|證據|증거}}하셨느니라 {{절||5}} 하나님이 우리의 말한 바 {{윗주|將次|장차}} 오는 {{윗주|世上|세상}}을 {{윗주|天使|천사}}들에게는 {{윗주|服從|복종}}케하심이 아니라 {{절||6}} 오직 누가 어디 {{윗주|證據|증거}}하여 가로되 사람이 무엇이관대 {{윗주|主|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윗주|人子|인자}}가 무엇이관대 {{윗주|主|주}}께서 저를 {{윗주|眷顧|권고}}하시나이까 {{절||7}} 저를 {{윗주|暫間|잠간}} 동안 {{윗주|天使|천사}}보다 못하게 하시며 {{윗주|榮光|영광}}과 {{윗주|尊貴|존귀}}로 {{윗주|冠|관}} 씌우시며 또한 {{윗주|主|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위에 저를 세우시고 {{절||8}} {{윗주|萬物|만물}}을 그 발 아래 {{윗주|服從|복종}}케 하셨느니라 하였으니 {{윗주|萬物|만물}}로 저에게 {{윗주|服從|복종}}케 하셨은즉 {{윗주|服從|복종}}치 않은 것이 하나도 없으나 {{윗주|只今|지금}} 우리가 {{윗주|萬物|만물}}이 아직 저에게 {{윗주|服從|복종}}한 것을 보지 못하고 {{절||9}} 오직 우리가 {{윗주|天使|천사}}들보다 {{윗주|暫間|잠간}} 동안 못하게 하심을 입은 {{윗주|者|자}} 곧 죽음의 {{윗주|苦難|고난}} 받으심을 {{윗주|因|인}}하여 {{윗주|榮光|영광}}과 {{윗주|尊貴|존귀}}로 {{윗주|冠|관}} 쓰신 예수를 보니 이를 {{윗주|行|행}}하심은 하나님의 {{윗주|恩惠|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윗주|爲|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 {{절||10}} {{윗주|萬物|만물}}이 {{윗주|因|인}}하고 {{윗주|萬物|만물}}이 말미암은 {{윗주|者|자}}에게는 많은 아들을 이끌어 {{윗주|榮光|영광}}에 들어가게 하시는 일에 저희 {{윗주|救援|구원}}의 {{윗주|主|주}}를 {{윗주|苦難|고난}}으로 말미암아 {{윗주|穩全|온전}}케 하심이 {{윗주|合當|합당}}하도다 {{절||11}} 거룩하게 하시는 {{윗주|者|자}}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윗주|者|자}}들이 다 하나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윗주|兄弟|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절||12}} 이르시되 내가 {{윗주|主|주}}의 이름을 내 {{윗주|兄弟|형제}}들에게 {{윗주|宣布|선포}}하고 내가 {{윗주|主|주}}를 {{윗주|敎會|교회}} {{윗주|中|중}}에서 {{윗주|讚頌|찬송}}하리라 하셨으며 {{절||13}} 또 다시 내가 그를 {{윗주|依支|의지}}하리라 하시고 또 다시 볼지어다 나와 및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윗주|子女|자녀}}라 하셨으니 {{절||14}} {{윗주|子女|자녀}}들은 {{윗주|血肉|혈육}}에 함께 {{윗주|屬|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윗주|貌樣|모양}}으로 {{윗주|血肉|혈육}}에 함께 {{윗주|屬|속}}하심은 {{윗주|死亡|사망}}으로 말미암아 {{윗주|死亡|사망}}의 {{윗주|勢力|세력}}을 잡은 {{윗주|者|자}} 곧 {{윗주|魔鬼|마귀}}를 없이 하시며 {{절||15}}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윗주|一生|일생}}에 매여 종노릇하는 모든 {{윗주|者|자}}들을 놓아주려 하심이니 {{절||16}} 이는 {{윗주|實|실}}로 {{윗주|天使|천사}}들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의 {{윗주|子孫|자손}}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라 {{절||17}} 그러므로 저가 {{윗주|凡事|범사}}에 {{윗주|兄弟|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윗주|慈悲|자비}}하고 {{윗주|忠誠|충성}}된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이 되어 {{윗주|百姓|백성}}의 {{윗주|罪|죄}}를 {{윗주|救贖|구속}}하려 하심이라 {{절||18}} {{윗주|自己|자기}}가 {{윗주|試驗|시험}}을 받아 {{윗주|苦難|고난}}을 {{윗주|當|당}}하셨은즉 {{윗주|試驗|시험}} 받는 {{윗주|者|자}}들을 {{윗주|能|능}}히 도우시느니라 == 3장 == {{절|3|}}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거룩한 {{윗주|兄弟|형제}}들아 우리의 믿는 {{윗주|道理|도리}}의 {{윗주|使徒|사도}}시며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절||2}} 저가 {{윗주|自己|자기}}를 세우신 이에게 {{윗주|忠誠|충성}}하시기를 모세가 하나님의 온 집에서 한 것과 같으니 {{절||3}} 저는 모세보다 더욱 {{윗주|榮光|영광}}을 받을 만한 것이 마치 집 지은 {{윗주|者|자}}가 그 집보다 더욱 {{윗주|尊貴|존귀}}함 같으니라 {{절||4}} 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윗주|萬物|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 {{절||5}} 또한 모세는 {{윗주|將來|장래}}의 말할 것을 {{윗주|證據|증거}}하기 {{윗주|爲|위}}하여 하나님의 온 집에서 {{윗주|使喚|사환}}으로 {{윗주|忠誠|충성}}하였고 {{절||6}} 그리스도는 그의 집 맡은 아들로 {{윗주|忠誠|충성}}하였으니 우리가 {{윗주|所望|소망}}의 {{윗주|膽大|담대}}함과 자랑을 끝까지 {{윗주|堅固|견고}}히 잡으면 그의 집이라 {{절||7}} 그러므로 {{윗주|聖靈|성령}}이 이르신바와 같이 오늘날 너희가 그의 {{윗주|音聲|음성}}을 듣거든 {{절||8}} {{윗주|怒|노}}하심을 {{윗주|激動|격동}}하여 {{윗주|曠野|광야}}에서 {{윗주|試驗|시험}}하던 때와 같이 너희 마음을 {{윗주|剛愎|강퍅}}케 하지 말라 {{절||9}} 거기서 너희 {{윗주|列祖|열조}}가 나를 {{윗주|試驗|시험}}하여 {{윗주|證驗|증험}}하고 {{윗주|四十年|사십년}} 동안에 나의 {{윗주|行事|행사}}를 보았느니라 {{절||10}} 그러므로 내가 이 {{윗주|世代|세대}}를 {{윗주|怒|노}}하여 가로되 저희가 {{윗주|恒常|항상}} 마음이 {{윗주|迷惑|미혹}}되어 내 길을 알지 못하는도다 하였고 {{절||11}} 내가 {{윗주|怒|노}}하여 {{윗주|盟誓|맹세}}한 바와 같이 저희는 내 {{윗주|安息|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으니 {{절||12}} {{윗주|兄弟|형제}}들아 너희가 삼가 {{윗주|或|혹}} 너희{{윗주|中|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윗주|惡心|악심}}을 품고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윗주|念慮|염려}}할 것이요 {{절||13}}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윗주|每日|매일}} {{윗주|彼此|피차}} {{윗주|勸勉|권면}}하여 너희 {{윗주|中|중}}에 누구든지 {{윗주|罪|죄}}의 {{윗주|誘惑|유혹}}으로 {{윗주|剛愎|강퍅}}케 됨을 {{윗주|免|면}}하라 {{절||14}} 우리가 {{윗주|始作|시작}}할 때에 {{윗주|確實|확실}}한 것을 끝까지 {{윗주|堅固|견고}}히 잡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윗주|參與|참여}}한 {{윗주|者|자}}가 되리라 {{절||15}} {{윗주|聖經|성경}}에 일렀으되 오늘날 너희가 그의 {{윗주|音聲|음성}}을 듣거든 {{윗주|怒|노}}하심을 {{윗주|激動|격동}}할 때와 같이 너희 마음을 {{윗주|剛愎|강퍅}}케 하지 말라 하였으니 {{절||16}} 듣고 {{윗주|激怒|격노}}케 하던 {{윗주|者|자}}가 누구뇨 모세를 좇아 애굽에서 나온 모든 이가 아니냐 {{절||17}} 또 하나님이 {{윗주|四十年|사십년}} 동안에 누구에게 {{윗주|怒|노}}하셨느뇨 {{윗주|犯罪|범죄}}하여 그 {{윗주|屍體|시체}}가 {{윗주|曠野|광야}}에 엎드러진 {{윗주|者|자}}에게가 아니냐 {{절||18}} 또 하나님이 누구에게 {{윗주|盟誓|맹세}}하사 그의 {{윗주|安息|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느뇨 곧 {{윗주|順從|순종}}치 아니하던 {{윗주|者|자}}에게가 아니냐 {{절||19}} 이로 보건대 저희가 믿지 아니하므로 {{윗주|能|능}}히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 == 4장 == {{절|4|}}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할지니 그의 {{윗주|安息|안식}}에 들어갈 {{윗주|約束|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너희 {{윗주|中|중}}에 {{윗주|或|혹}} 미치지 못할 {{윗주|者|자}}가 있을까 함이라 {{절||2}} 저희와 같이 우리도 {{윗주|福音|복음}} {{윗주|傳|전}}함을 받은{{윗주|者|자}}이나 그러나 그 들은 바 말씀이 저희에게 {{윗주|有益|유익}}되지 못한 것은 듣는 {{윗주|者|자}}가 믿음을 {{윗주|和合|화합}}지 아니함이라 {{절||3}} 이미 믿는 우리들은 저 {{윗주|安息|안식}}에 들어가는도다 그 말씀하신 바와 같으니 내가 {{윗주|怒|노}}하여 {{윗주|盟誓|맹세}}한 바와 같이 저희가 내 {{윗주|安息|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으나 {{윗주|世上|세상}}을 {{윗주|創造|창조}}할 때부터 그일이 이루었느니라 {{절||4}} {{윗주|第|제}} {{윗주|七日|칠일}}에 {{윗주|關|관}}하여는 어디 이렇게 일렀으되 하나님은 {{윗주|第|제}} {{윗주|七日|칠일}}에 그의 모든 일을 쉬셨다 하였으며 {{절||5}} 또 다시 거기 저희가 내 {{윗주|安息|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으니 {{절||6}} 그러면 거기 들어갈 {{윗주|者|자}}들이 남아 있거니와 {{윗주|福音|복음}} {{윗주|傳|전}}함을 먼저 받은 {{윗주|者|자}}들은 {{윗주|順從|순종}}치 아니함을 {{윗주|因|인}}하여 들어가지 못하였으므로 {{절||7}} 오랜 {{윗주|後|후}}에 다윗의 글에 다시 어느 날을 {{윗주|定|정}}하여 오늘날이라고 미리 이같이 일렀으되 오늘날 너희가 그의 {{윗주|音聲|음성}}을 듣거든 너희 마음을 {{윗주|剛愎|강퍅}}케 말라 하였나니 {{절||8}} {{윗주|萬一|만일}} 여호수아가 저희에게 {{윗주|安息|안식}}을 주었더면 그 {{윗주|後|후}}에 다른 날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라 {{절||9}} 그런즉 {{윗주|安息|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윗주|百姓|백성}}에게 남아 있도다 {{절||10}} 이미 그의 {{윗주|安息|안식}}에 들어간 {{윗주|者|자}}는 하나님이 {{윗주|自己|자기}} 일을 쉬심과 같이 {{윗주|自己|자기}} 일을 쉬느니라 {{절||11}} 그러므로 우리가 저 {{윗주|安息|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이는 누구든지 저 {{윗주|順從|순종}}치 아니하는 {{윗주|本|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 {{절||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윗주|運動力|운동력}}이 있어 {{윗주|左右|좌우}}에 날선 어떤 {{윗주|劍|검}}보다도 {{윗주|銳利|예리}}하여 {{윗주|魂|혼}}과 {{윗주|靈|영}}과 및 {{윗주|關節|관절}}과 {{윗주|骨髓|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윗주|鑑察|감찰}}하나니 {{절||13}}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윗주|萬物|만물}}이 우리를 {{윗주|相關|상관}}하시는 {{윗주|者|자}}의 눈앞에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느니라 {{절||14}}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이 있으니 {{윗주|昇天|승천}}하신 {{윗주|者|자}} 곧 하나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윗주|道理|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절||15}} 우리에게 있는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은 우리 {{윗주|軟弱|연약}}함을 {{윗주|體恤|체휼}}하지 아니하는 {{윗주|者|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윗주|試驗|시험}}을 받은 {{윗주|者|자}}로되 {{윗주|罪|죄}}는 없으시니라 {{절||16}} 그러므로 우리가 {{윗주|矜恤|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윗주|恩惠|은혜}}를 얻기 {{윗주|爲|위}}하여 {{윗주|恩惠|은혜}}의 {{윗주|寶座|보좌}} 앞에 {{윗주|膽大|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 5장 == {{절|5|}}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마다 사람 가운데서 {{윗주|取|취}}한 {{윗주|者|자}} 이므로 하나님께 {{윗주|屬|속}}한 일에 사람을 {{윗주|爲|위}}하여 {{윗주|禮物|예물}}과 {{윗주|贖罪|속죄}}하는 {{윗주|祭祀|제사}}를 드리게 하나니 {{절||2}} 저가 {{윗주|無識|무식}}하고 {{윗주|迷惑|미혹}}한 {{윗주|者|자}}를 {{윗주|能|능}}히 {{윗주|容納|용납}}할 수 있는 것은 {{윗주|自己|자기}}도 {{윗주|軟弱|연약}}에 싸여 있음이니라 {{절||3}} 이러므로 {{윗주|百姓|백성}}을 {{윗주|爲|위}}하여 {{윗주|贖罪祭|속죄제}}를 드림과 같이 또한 {{윗주|自己|자기}}를 {{윗주|爲|위}}하여 드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절||4}} 이 {{윗주|尊貴|존귀}}는 아무나 스스로 {{윗주|取|취}}하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윗주|者|자}}라야 할 것이니라 {{절||5}} 또한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 되심도 스스로 {{윗주|榮光|영광}}을 {{윗주|取|취}}하심이 아니요 오직 말씀하신 이가 저더러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니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고 {{절||6}} 또한 이와 같이 다른 데 말씀하시되 네가 {{윗주|永遠|영원}}히 멜기세덱의 {{윗주|班次|반차}}를 좇는 {{윗주|祭司長|제사장}}이라 하셨으니 {{절||7}} 그는 {{윗주|肉體|육체}}에 계실 때에 {{윗주|自己|자기}}를 죽음에서 {{윗주|能|능}}히 {{윗주|救援|구원}}하실 이에게 {{윗주|甚|심}}한 {{윗주|痛哭|통곡}}과 눈물로 {{윗주|懇求|간구}}와 {{윗주|所願|소원}}을 올렸고 그의 {{윗주|敬畏|경외}}하심을 {{윗주|因|인}}하여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절||8}}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윗주|苦難|고난}}으로 {{윗주|順從|순종}}함을 배워서 {{절||9}} {{윗주|穩全|온전}}하게 되었은즉 {{윗주|自己|자기}}를 {{윗주|順從|순종}}하는 모든 {{윗주|者|자}}에게 {{윗주|永遠|영원}}한 {{윗주|救援|구원}}의 {{윗주|根源|근원}}이 되시고 {{절||10}}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윗주|班次|반차}}를 좇은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이라 {{윗주|稱|칭}}하심을 받았느니라 {{절||11}} 멜기세덱에 {{윗주|關|관}}하여는 우리가 할 말이 많으나 너희의 듣는 것이 {{윗주|鈍|둔}}하므로 {{윗주|解釋|해석}}하기 어려우니라 {{절||12}} 때가 오래므로 너희가 마땅히 {{윗주|先生|선생}}이 될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윗주|初步|초보}}가 무엇인지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것이니 젖이나 먹고 단단한 {{윗주|食物|식물}}을 못 먹을 {{윗주|者|자}}가 되었도다 {{절||13}} {{윗주|大抵|대저}} 젖을 먹는 {{윗주|者|자}}마다 어린 아이니 {{윗주|義|의}}의 말씀을 {{윗주|經驗|경험}}하지 못한 {{윗주|者|자}}요 {{절||14}} 단단한 {{윗주|食物|식물}}은 {{윗주|長成|장성}}한 {{윗주|者|자}}의 것이니 저희는 {{윗주|知覺|지각}}을 {{윗주|使用|사용}}하므로 {{윗주|鍊鍛|연단}}을 받아 {{윗주|善惡|선악}}을 {{윗주|分辨|분변}}하는 {{윗주|者|자}}들이니라 == 6장 == {{절|6|}}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 {{윗주|道|도}}의 {{윗주|初步|초보}}를 버리고 죽은 {{윗주|行實|행실}}을 {{윗주|悔改|회개}}함과 하나님께 {{윗주|對|대}}한 {{윗주|信仰|신앙}}과 {{절||2}} {{윗주|洗禮|세례}}들과 {{윗주|按手|안수}}와 죽은 {{윗주|者|자}}의 {{윗주|復活|부활}}과 {{윗주|永遠|영원}}한 {{윗주|審判|심판}}에 {{윗주|關|관}}한 {{윗주|敎訓|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윗주|完全|완전}}한 데 나아갈지니라 {{절||3}} 하나님께서 {{윗주|許諾|허락}}하시면 우리가 이것을 하리라 {{절||4}} 한{{윗주|番|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윗주|恩賜|은사}}를 맛보고 {{윗주|聖靈|성령}}에 {{윗주|參與|참여}}한바 되고 {{절||5}} 하나님의 {{윗주|善|선}}한 말씀과 {{윗주|來世|내세}}의 {{윗주|能力|능력}}을 맛보고 {{절||6}} {{윗주|墮落|타락}}한 {{윗주|者|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윗주|悔改|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윗주|自己|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윗주|十字架|십자가}}에 못 박아 {{윗주|顯著|현저}}히 {{윗주|辱|욕}}을 보임이라 {{절||7}} 땅이 그 위에 자주 내리는 비를 {{윗주|吸收|흡수}}하여 밭 가는 {{윗주|者|자}}들의 쓰기에 {{윗주|合當|합당}}한 {{윗주|菜蔬|채소}}를 내면 하나님께 {{윗주|福|복}}을 받고 {{절||8}} {{윗주|萬一|만일}} 가시와 엉겅퀴를 내면 버림을 {{윗주|當|당}}하고 {{윗주|詛呪|저주}}함에 가까와 그 마지막은 불사름이 되리라 {{절||9}} 사랑하는 {{윗주|者|자}}들아 우리가 이같이 말하나 너희에게는 이보다 나은 것과 {{윗주|救援|구원}}에 가까운 것을 {{윗주|確信|확신}}하노라 {{절||10}} 하나님이 {{윗주|不義|불의}}치 아니하사 너희 {{윗주|行爲|행위}}와 그의 이름을 {{윗주|爲|위}}하여 나타낸 사랑으로 이미 {{윗주|聖徒|성도}}를 섬긴 것과 이제도 섬기는 것을 잊어버리지 아니 하시느니라 {{절||11}} 우리가 {{윗주|懇切|간절}}히 {{윗주|願|원}}하는 것은 너희 {{윗주|各|각}} 사람이 {{윗주|同一|동일}}한 부지런을 나타내어 끝까지 {{윗주|所望|소망}}의 {{윗주|豊盛|풍성}}함에 이르러 {{절||12}} 게으르지 아니하고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 말미암아 {{윗주|約束|약속}}들을 {{윗주|基業|기업}}으로 받는 {{윗주|者|자}}들을 {{윗주|本|본}}받는 {{윗주|者|자}} 되게 하려는 것이니라 {{절||13}}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윗주|約束|약속}}하실 때에 가리켜 {{윗주|盟誓|맹세}}할 {{윗주|者|자}}가 {{윗주|自己|자기}}보다 더 큰 이가 없으므로 {{윗주|自己|자기}}를 가리켜 {{윗주|盟誓|맹세}}하여 {{절||14}} 가라사대 내가 반드시 너를 {{윗주|福|복}}주고 {{윗주|福|복}} 주며 너를 {{윗주|蕃盛|번성}}케 하고 {{윗주|蕃盛|번성}}케 하리라 하셨더니 {{절||15}} 저가 이같이 오래 참아 {{윗주|約束|약속}}을 받았느니라 {{절||16}} 사람들은 {{윗주|自己|자기}}보다 더 큰 {{윗주|者|자}}를 가리켜 {{윗주|盟誓|맹세}}하나니 {{윗주|盟誓|맹세}}는 저희 모든 다투는 일에 {{윗주|最後|최후}} {{윗주|確定|확정}}이니라 {{절||17}} 하나님은 {{윗주|約束|약속}}을 {{윗주|基業|기업}}으로 받는 {{윗주|者|자}}들에게 그 뜻이 {{윗주|變|변}}치 아니함을 {{윗주|充分|충분}}히 나타내시려고 그 일에 {{윗주|盟誓|맹세}}로 {{윗주|保證|보증}}하셨나니 {{절||18}} 이는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실수 없는 이 두 가지 {{윗주|變|변}}치 못할 {{윗주|事實|사실}}을 {{윗주|因|인}}하여 앞에 있는 {{윗주|所望|소망}}을 얻으려고 {{윗주|避|피}}하여 가는 우리로 큰 {{윗주|安慰|안위}}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 {{절||19}} 우리가 이 {{윗주|所望|소망}}이 있는 것은 {{윗주|靈魂|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윗주|堅固|견고}}하여 {{윗주|揮帳|휘장}} 안에 들어 가나니 {{절||20}}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윗주|班次|반차}}를 좇아 {{윗주|永遠|영원}}히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윗주|爲|위}}하여 들어 가셨느니라 == 7장 == {{절|7|}} 이 멜기세덱은 살렘 {{윗주|王|왕}}이요 {{윗주|至極|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윗주|祭司長|제사장}}이라 여러 임금을 쳐서 죽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 {{윗주|福|복}}을 빈 {{윗주|者|자}}라 {{절||2}} 아브라함이 {{윗주|一切|일체}} {{윗주|十分|십분}}의 {{윗주|一|일}}을 그에게 나눠 주니라 그 이름을 {{윗주|繙譯|번역}}한즉 첫째의 {{윗주|義|의}}의 {{윗주|王|왕}}이요 또 살렘 {{윗주|王|왕}}이니 곧 {{윗주|平康|평강}}의 {{윗주|王|왕}}이요 {{절||3}} 아비도 없고 어미도 없고 {{윗주|族譜|족보}}도 없고 {{윗주|始作|시작}}한 날도 없고 {{윗주|生命|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 아들과 {{윗주|彷彿|방불}}하여 {{윗주|恒常|항상}} {{윗주|祭司長|제사장}}으로 있느니라 {{절||4}} 이 사람의 어떻게 높은 것을 생각하라 {{윗주|祖上|조상}} 아브라함이 {{윗주|擄掠物|노략물}} {{윗주|中|중}} 좋은 것으로 {{윗주|十分|십분}}의 {{윗주|一|일}}을 저에게 주었느니라 {{절||5}} 레위의 아들들 가운데 {{윗주|祭司長|제사장}}의 {{윗주|職分|직분}}을 받는 {{윗주|者|자}}들이 {{윗주|律法|율법}}을 좇아 아브라함의 허리에서 난 {{윗주|者|자}}라도 {{윗주|自己|자기}} {{윗주|兄弟|형제}}인 {{윗주|百姓|백성}}에게서 {{윗주|十分|십분}}의 {{윗주|一|일}}을 {{윗주|取|취}}하라는 {{윗주|命令|명령}}을 가졌으나 {{절||6}} 레위 {{윗주|族譜|족보}}에 들지 아니한 멜기세덱은 아브라함에게서 {{윗주|十分|십분}}의 {{윗주|一|일}}을 {{윗주|取|취}}하고 그 {{윗주|約束|약속}} 얻은 {{윗주|者|자}}를 {{윗주|爲|위}}하여 {{윗주|福|복}}을 빌었나니 {{절||7}} {{윗주|蔽一言|폐일언}}하고 낮은 {{윗주|者|자}}가 높은 {{윗주|者|자}}에게 {{윗주|福|복}} 빎을 받느니라 {{절||8}} 또 여기는 죽을 {{윗주|者|자}}들이 {{윗주|十分|십분}}의 {{윗주|一|일}}을 받으나 저기는 산다고 {{윗주|證據|증거}}를 얻은 {{윗주|者|자}}가 받았느니라 {{절||9}} 또한 {{윗주|十分|십분}}의 {{윗주|一|일}}을 받는 레위도 아브라함으로 말미암아 {{윗주|十分|십분}}의 {{윗주|一|일}}을 바쳤다 할 수 있나니 {{절||10}} 이는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을 만날 때에 레위는 아직 {{윗주|自己|자기}} {{윗주|祖上|조상}}의 허리에 있었음이니라 {{절||11}} 레위 {{윗주|系統|계통}}의 {{윗주|祭司|제사}} {{윗주|職分|직분}}으로 말미암아 {{윗주|穩全|온전}}함을 얻을 수 있었으면 ({{윗주|百姓|백성}}이 그 아래서 {{윗주|律法|율법}}을 받았으니) 어찌하여 아론의 {{윗주|班次|반차}}를 좇지않고 멜기세덱의 {{윗주|班次|반차}}를 좇는 {{윗주|別|별}}다른 한 {{윗주|祭司長|제사장}}을 세울 {{윗주|必要|필요}}가 있느뇨 {{절||12}} {{윗주|祭司|제사}} {{윗주|職分|직분}}이 {{윗주|變易|변역}}한즉 {{윗주|律法|율법}}도 반드시 {{윗주|變易|변역}}하리니 {{절||13}} 이것은 한 사람도 {{윗주|祭壇|제단}} 일을 받들지 않는 {{윗주|支派|지파}}에 {{윗주|屬|속}}한 {{윗주|者|자}}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절||14}} 우리 {{윗주|主|주}}께서 유다로 좇아 나신것이 {{윗주|分明|분명}}하도다 이 {{윗주|支派|지파}}에는 모세가 {{윗주|祭司長|제사장}}들에 {{윗주|關|관}}하여 말한 것이 하나도 없고 {{절||15}} 멜기세덱과 같은 {{윗주|別|별}}다른 한 {{윗주|祭司長|제사장}}이 일어난 것을 보니 더욱 {{윗주|分明|분명}}하도다 {{절||16}} 그는 {{윗주|肉體|육체}}에 {{윗주|相關|상관}}된 {{윗주|誡命|계명}}의 {{윗주|法|법}}을 좇지 아니하고 오직 {{윗주|無窮|무궁}}한 {{윗주|生命|생명}}의 {{윗주|能力|능력}}을 좇아 된 것이니 {{절||17}} {{윗주|證據|증거}}하기를 네가 {{윗주|永遠|영원}}히 멜기세덱의 {{윗주|班次|반차}}를 좇는 {{윗주|祭司長|제사장}}이라 하였도다 {{절||18}} {{윗주|前|전}}엣 {{윗주|誡命|계명}}이 {{윗주|軟弱|연약}}하며 {{윗주|無益|무익}}하므로 {{윗주|廢|폐}}하고 {{절||19}} ({{윗주|律法|율법}}은 아무 것도 {{윗주|穩全|온전}}케 못할지라)이에 더 좋은 {{윗주|所望|소망}}이 생기니 이것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느니라 {{절||20}} 또 예수께서 {{윗주|祭司長|제사장}} 된 것은 {{윗주|盟誓|맹세}} 없이 된 것이 아니니 {{절||21}} (저희는 {{윗주|盟誓|맹세}} 없이 {{윗주|祭司長|제사장}}이 되었으되 오직 예수는 {{윗주|自己|자기}}에게 말씀하신 {{윗주|者|자}}로 말미암아 {{윗주|盟誓|맹세}}로 되신 것이라 {{윗주|主|주}}께서 {{윗주|盟誓|맹세}}하시고 뉘우치지 아니하시리니 네가 {{윗주|永遠|영원}}히 {{윗주|祭司長|제사장}}이라 하셨도다) {{절||22}} 이와 같이 예수는 더 좋은 {{윗주|言約|언약}}의 {{윗주|保證|보증}}이 되셨느니라 {{절||23}} 저희 {{윗주|祭司長|제사장}} 된 {{윗주|者|자}}의 {{윗주|數爻|수효}}가 많은 것은 죽음을 {{윗주|因|인}}하여 {{윗주|恒常|항상}} 있지 못함이로되 {{절||24}} 예수는 {{윗주|永遠|영원}}히 계시므로 그 {{윗주|祭司|제사}} {{윗주|職分|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나니 {{절||25}} 그러므로 {{윗주|自己|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윗주|者|자}}들을 {{윗주|穩全|온전}}히 {{윗주|救援|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윗주|恒常|항상}} 살아서 저희를 {{윗주|爲|위}}하여 {{윗주|懇求|간구}}하심이니라 {{절||26}} 이러한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은 우리에게 {{윗주|合當|합당}}하니 거룩하고 {{윗주|惡|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윗주|罪人|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윗주|者|자}}라 {{절||27}} 저가 저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들이 먼저 {{윗주|自己|자기}} {{윗주|罪|죄}}를 {{윗주|爲|위}}하고 다음에 {{윗주|百姓|백성}}의 {{윗주|罪|죄}}를 {{윗주|爲|위}}하여 날마다 {{윗주|祭祀|제사}} 드리는 것과 같이 할 {{윗주|必要|필요}}가 없으니 이는 저가 {{윗주|單番|단번}}에 {{윗주|自己|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니라 {{절||28}} {{윗주|律法|율법}}은 {{윗주|弱點|약점}}을 가진 사람들을 {{윗주|祭司長|제사장}}으로 세웠거니와 {{윗주|律法|율법}} {{윗주|後|후}}에 하신 {{윗주|盟誓|맹세}}의 말씀은 {{윗주|永遠|영원}}히 {{윗주|穩全|온전}}케 되신 아들을 세우셨느니라 == 8장 == {{절|8|}} 이제 하는 말의 {{윗주|重要|중요}}한 것은 이러한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는 것이라 그가 하늘에서 {{윗주|威嚴|위엄}}의 {{윗주|寶座|보좌}} {{윗주|右便|우편}}에 앉으셨으니 {{절||2}} {{윗주|聖所|성소}}와 참 {{윗주|帳幕|장막}}에 부리는 {{윗주|者|자}}라 이 {{윗주|帳幕|장막}}은 {{윗주|主|주}}께서 베푸신 것이요 사람이 한 것이 아니니라 {{절||3}}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마다 {{윗주|禮物|예물}}과 {{윗주|祭祀|제사}} 드림을 {{윗주|爲|위}}하여 세운 {{윗주|者|자}}니 이러므로 저도 무슨 드릴 것이 있어야 할지니라 {{절||4}} 예수께서 {{윗주|萬一|만일}} 땅에 계셨더면 {{윗주|祭司長|제사장}}이 되지 아니하셨을 것이니 이는 {{윗주|律法|율법}}을 좇아 {{윗주|禮物|예물}}을 드리는 {{윗주|祭司長|제사장}}이 있음이라 {{절||5}} 저희가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윗주|模型|모형}}과 그림자라 모세가 {{윗주|帳幕|장막}}을 지으려 할 때에 {{윗주|指示|지시}}하심을 얻음과 같으니 가라사대 삼가 모든 것을 {{윗주|山|산}}에서 네게 보이던 {{윗주|本|본}}을 좇아 지으라 하셨느니라 {{절||6}} 그러나 이제 그가 더 아름다운 {{윗주|職分|직분}}을 얻으셨으니 이는 더 좋은 {{윗주|約束|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윗주|言約|언약}}의 {{윗주|中保|중보}}시라 {{절||7}} 저 첫 {{윗주|言約|언약}}이 {{윗주|無欠|무흠}}하였더면 둘째 것을 {{윗주|要求|요구}}할 일이 없었으려니와 {{절||8}} 저희를 허물하여 일렀으되 {{윗주|主|주}}께서 가라사대 볼지어다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으로 새 {{윗주|言約|언약}}을 세우리라 {{절||9}} 또 {{윗주|主|주}}께서 가라사대 내가 저희 {{윗주|列祖|열조}}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윗주|引導|인도}}하여 내던 날에 저희와 세운 {{윗주|言約|언약}}과 같지 아니하도다 저희는 내 {{윗주|言約|언약}} 안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므로 내가 저희를 돌아보지 아니하였노라 {{절||10}} 또 {{윗주|主|주}}께서 가라사대 그 날 {{윗주|後|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으로 세울 {{윗주|言約|언약}}이 이것이니 내 {{윗주|法|법}}을 저희 생각에 두고 저희 마음에 이것을 {{윗주|記錄|기록}} 하리라 나는 저희에게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내게 {{윗주|百姓|백성}}이 되리라 {{절||11}} 또 {{윗주|各各|각각}} {{윗주|自己|자기}} 나라 사람과 {{윗주|各各|각각}} {{윗주|自己|자기}} {{윗주|兄弟|형제}}를 가르쳐 이르기를 {{윗주|主|주}}를 알라 하지 아니할 것은 저희가 작은 {{윗주|者|자}}로부터 큰 {{윗주|者|자}}까지 다 나를 앎이니라 {{절||12}} 내가 저희 {{윗주|不義|불의}}를 {{윗주|矜恤|긍휼}}히 여기고 저희 {{윗주|罪|죄}}를 다시 {{윗주|記憶|기억}}하지 아니 하리라 하셨느니라 {{절||13}} 새 {{윗주|言約|언약}}이라 말씀하셨으매 첫것은 낡아지게 하신 것이니 낡아지고 {{윗주|衰|쇠}}하는 것은 없어져가는 것이니라 == 9장 == {{절|9|}} 첫 {{윗주|言約|언약}}에도 섬기는 {{윗주|禮法|예법}}과 {{윗주|世上|세상}}에 {{윗주|屬|속}}한 {{윗주|聖所|성소}}가 있더라 {{절||2}} {{윗주|豫備|예비}}한 첫 {{윗주|帳幕|장막}}이 있고 그 안에 {{윗주|燈臺|등대}}와 {{윗주|床|상}}과 {{윗주|陳設餠|진설병}}이 있으니 이는 {{윗주|聖所|성소}}라 일컫고 {{절||3}} 또 둘째 {{윗주|揮帳|휘장}} 뒤에 있는 {{윗주|帳幕|장막}}을 {{윗주|至聖所|지성소}}라 일컫나니 {{절||4}} {{윗주|金香爐|금향로}}와 {{윗주|四面|사면}}을 {{윗주|金|금}}으로 싼 {{윗주|言約櫃|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 만나를 담은 {{윗주|金|금}}항아리와 아론의 싹 난 지팡이와 {{윗주|言約|언약}}의 {{윗주|碑石|비석}}들이 있고 {{절||5}} 그 위에 {{윗주|贖罪所|속죄소}}를 덮는 {{윗주|榮光|영광}}의 그룹들이 있으니 이것들에 {{윗주|關|관}}하여는 이제 낱낱이 말할 수 없노라 {{절||6}} 이 모든 것을 이같이 {{윗주|豫備|예비}}하였으니 {{윗주|祭司長|제사장}}들이 {{윗주|恒常|항상}} 첫 {{윗주|帳幕|장막}}에 들어가 섬기는 {{윗주|禮|예}}를 {{윗주|行|행}}하고 {{절||7}} 오직 둘째 {{윗주|帳幕|장막}}은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이 홀로 {{윗주|一年|일년}} {{윗주|一次|일차}}씩 들어가되 피 없이는 아니하나니 이 피는 {{윗주|自己|자기}}와 {{윗주|百姓|백성}}의 허물을 {{윗주|爲|위}}하여 드리는것이라 {{절||8}} {{윗주|聖靈|성령}}이 이로써 보이신 것은 첫 {{윗주|帳幕|장막}}이 서 있을 동안에 {{윗주|聖所|성소}}에 들어가는 길이 아직 나타나지 아니한 것이라 {{절||9}} 이 {{윗주|帳幕|장막}}은 {{윗주|現在|현재}}까지의 {{윗주|譬喩|비유}}니 이에 {{윗주|依支|의지}}하여 드리는 {{윗주|禮物|예물}}과 {{윗주|祭祀|제사}}가 섬기는 {{윗주|者|자}}로 그 {{윗주|良心上|양심상}}으로 {{윗주|穩全|온전}}케 할 수 없나니 {{절||10}} 이런 것은 먹고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것과 함께 {{윗주|肉體|육체}}의 {{윗주|禮法|예법}}만 되어 {{윗주|改革|개혁}}할 때까지 맡겨 둔 것이니라 {{절||11}} 그리스도께서 {{윗주|將來|장래}} 좋은 일의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윗주|創造|창조}}에 {{윗주|屬|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윗주|穩全|온전}}한 {{윗주|帳幕|장막}}으로 말미암아 {{절||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윗주|自己|자기}} 피로 {{윗주|永遠|영원}}한 {{윗주|贖罪|속죄}}를 이루사 {{윗주|單番|단번}}에 {{윗주|聖所|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절||13}}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로 {{윗주|不淨|부정}}한 {{윗주|者|자}}에게 뿌려 그 {{윗주|肉體|육체}}를 {{윗주|淨潔|정결}}케 하여 거룩케 하거든 {{절||14}} 하물며 {{윗주|永遠|영원}}하신 {{윗주|聖靈|성령}}으로 말미암아 {{윗주|欠|흠}} 없는 {{윗주|自己|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윗주|良心|양심}}으로 죽은 {{윗주|行實|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지 못하겠느뇨 {{절||15}} 이를 {{윗주|因|인}}하여 그는 새 {{윗주|言約|언약}}의 {{윗주|中保|중보}}니 이는 첫 {{윗주|言約|언약}} 때에 {{윗주|犯|범}}한 {{윗주|罪|죄}}를 {{윗주|屬|속}}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윗주|者|자}}로 하여금 {{윗주|永遠|영원}}한 {{윗주|基業|기업}}의 {{윗주|約束|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절||16}} {{윗주|遺言|유언}}은 {{윗주|遺言|유언}}한 {{윗주|者|자}}가 죽어야 되나니 {{절||17}} {{윗주|遺言|유언}}은 그 사람이 죽은 {{윗주|後|후}}에야 {{윗주|堅固|견고}}한즉 {{윗주|遺言|유언}}한 {{윗주|者|자}}가 살았을 때에는 언제든지 {{윗주|效力|효력}}이 없느니라 {{절||18}} 이러므로 첫 {{윗주|言約|언약}}도 피 없이 세운 것이 아니니 {{절||19}} 모세가 {{윗주|律法|율법}}대로 모든 {{윗주|誡命|계명}}을 온 {{윗주|百姓|백성}}에게 말한 {{윗주|後|후}}에 송아지와 염소의 피와 및 물과 붉은 {{윗주|羊|양}}털과 {{윗주|牛膝草|우슬초}}를 {{윗주|取|취}}하여 그 {{윗주|冊|책}}과 온 {{윗주|百姓|백성}}에게 뿌려 {{절||20}} 이르되 이는 하나님이 너희에게 {{윗주|命|명}}하신 {{윗주|言約|언약}}의 피라 하고 {{절||21}} 또한 이와 같이 피로써 {{윗주|帳幕|장막}}과 섬기는 일에 쓰는 모든 그릇에 뿌렸느니라 {{절||22}} {{윗주|律法|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윗주|物件|물건}}이 피로써 {{윗주|淨潔|정결}}케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윗주|赦|사}}함이 없느니라 {{절||23}}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의 {{윗주|模型|모형}}은 이런 것들로써 {{윗주|淨潔|정결}}케 할 {{윗주|必要|필요}}가 있었으나 하늘에 있는 그것들은 이런 것들보다 더 좋은 {{윗주|祭物|제물}}로 할지니라 {{절||24}} 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윗주|聖所|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오직 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윗주|爲|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 {{절||25}}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이 해마다 다른 것의 피로써 {{윗주|聖所|성소}}에 들어가는 것같이 자주 {{윗주|自己|자기}}를 드리려고 아니하실지니 {{절||26}} 그리하면 그가 {{윗주|世上|세상}}을 {{윗주|創造|창조}}할 때부터 자주 {{윗주|苦難|고난}}을 받았어야 할 것이로되 이제 {{윗주|自己|자기}}를 {{윗주|單番|단번}}에 {{윗주|祭祀|제사}}로 드려 {{윗주|罪|죄}}를 없게 하시려고 {{윗주|世上|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 {{절||27}} 한{{윗주|番|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윗주|定|정}}하신 것이요 그 {{윗주|後|후}}에는 {{윗주|審判|심판}}이 있으리니 {{절||28}}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윗주|罪|죄}}를 {{윗주|擔當|담당}}하시려고 {{윗주|單番|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윗주|救援|구원}}에 이르게 하기 {{윗주|爲|위}}하여 {{윗주|罪|죄}}와 {{윗주|相關|상관}} 없이 {{윗주|自己|자기}}를 바라는 {{윗주|者|자}}들에게 두 {{윗주|番|번}}째 나타나시리라 == 10장 == {{절|10|}} {{윗주|律法|율법}}은 {{윗주|將次|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 {{윗주|形狀|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바 같은 {{윗주|祭祀|제사}}로는 나아오는 {{윗주|者|자}}들을 언제든지 {{윗주|穩全|온전}}케 할 수 없느니라 {{절||2}} 그렇지 아니하면 섬기는 {{윗주|者|자}}들이 {{윗주|單番|단번}}에 {{윗주|淨潔|정결}}케 되어 다시 {{윗주|罪|죄}}를 깨닫는 일이 없으리니 어찌 드리는 일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리요 {{절||3}} 그러나 이 {{윗주|祭祀|제사}}들은 해마다 {{윗주|罪|죄}}를 생각하게 하는 것이 있나니 {{절||4}} 이는 황소와 염소의 피가 {{윗주|能|능}}히 {{윗주|罪|죄}}를 없이 하지 못함이라 {{절||5}} 그러므로 {{윗주|世上|세상}}에 {{윗주|臨|임}}하실 때에 가라사대 하나님이 {{윗주|祭祀|제사}}와 {{윗주|禮物|예물}}을 {{윗주|願|원}}치 아니하시고 오직 나를 {{윗주|爲|위}}하여 한 몸을 {{윗주|豫備|예비}}하셨도다 {{절||6}} {{윗주|全體|전체}}로 {{윗주|燔祭|번제}}함과 {{윗주|贖罪祭|속죄제}}는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절||7}} 이에 내가 말하기를 하나님이여 보시옵소서 두루마리 {{윗주|冊|책}}에 나를 가리켜 {{윗주|記錄|기록}}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윗주|行|행}}하러 왔나이다 하시니라 {{절||8}} 위에 말씀하시기를 {{윗주|祭祀|제사}}와 {{윗주|禮物|예물}}과 {{윗주|全體|전체}}로 {{윗주|燔祭|번제}}함과 {{윗주|贖罪祭|속죄제}}는 {{윗주|願|원}}치도 아니하고 기뻐하지도 아니하신다 하셨고(이는 다 {{윗주|律法|율법}}을 따라 드리는 것이라) {{절||9}} 그 {{윗주|後|후}}에 말씀하시기를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윗주|行|행}}하러 왔나이다 하셨으니 그 첫 것을 {{윗주|廢|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니라 {{절||10}}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윗주|單番|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절||11}} {{윗주|祭司長|제사장}}마다 {{윗주|每日|매일}} 서서 섬기면 자주 같은 {{윗주|祭祀|제사}}를 드리되 이 {{윗주|祭祀|제사}}는 언제든지 {{윗주|罪|죄}}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절||12}} 오직 그리스도는 {{윗주|罪|죄}}를 {{윗주|爲|위}}하여 한 {{윗주|永遠|영원}}한 {{윗주|祭祀|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윗주|右便|우편}}에 앉으사 {{절||13}} 그 {{윗주|後|후}}에 {{윗주|自己|자기}} {{윗주|怨讐|원수}}들로 {{윗주|自己|자기}} 발{{윗주|凳床|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나니 {{절||14}} 저가 한 {{윗주|祭物|제물}}로 거룩하게 된 {{윗주|者|자}}들을 {{윗주|永遠|영원}}히 {{윗주|穩全|온전}}케 하셨느니라 {{절||15}} 또한 {{윗주|聖靈|성령}}이 우리에게 {{윗주|證據|증거}}하시되 {{절||16}} {{윗주|主|주}}께서 가라사대 그 날 {{윗주|後|후}}로는 저희와 세울 {{윗주|言約|언약}}이 이것이라 하시고 내 {{윗주|法|법}}을 저희 마음에 두고 저희 생각에 {{윗주|記錄|기록}}하리라 하신{{윗주|後|후}}에 {{절||17}} 또 저희 {{윗주|罪|죄}}와 저희 {{윗주|不法|불법}}을 내가 다시 {{윗주|記憶|기억}}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절||18}} 이것을 {{윗주|赦|사}}하셨은즉 다시 {{윗주|罪|죄}}를 {{윗주|爲|위}}하여 {{윗주|祭祀|제사}} 드릴 것이 없느니라 {{절||19}} 그러므로 {{윗주|兄弟|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윗주|聖所|성소}}에 들어갈 {{윗주|膽力|담력}}을 얻었나니 {{절||20}} 그 길은 우리를 {{윗주|爲|위}}하여 {{윗주|揮帳|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윗주|揮帳|휘장}}은 곧 저의 {{윗주|肉體|육체}}니라 {{절||21}}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윗주|祭司長|제사장}}이 계시매 {{절||22}}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윗주|良心|양심}}의 {{윗주|惡|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나 참 마음과 {{윗주|穩全|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절||23}} 또 {{윗주|約束|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윗주|道理|도리}}의 {{윗주|所望|소망}}을 움직이지 말고 굳게 잡아 {{절||24}}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윗주|善行|선행}}을 {{윗주|激勵|격려}}하며 {{절||25}} 모이기를 {{윗주|廢|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윗주|習慣|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윗주|勸|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절||26}} 우리가 {{윗주|眞理|진리}}를 아는 {{윗주|知識|지식}}을 받은 {{윗주|後|후}} 짐짓 {{윗주|罪|죄}}를 {{윗주|犯|범}}한즉 다시 {{윗주|贖罪|속죄}}하는 {{윗주|祭祀|제사}}가 없고 {{절||27}}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윗주|審判|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윗주|對敵|대적}}하는 {{윗주|者|자}}를 {{윗주|燒滅|소멸}}할 {{윗주|猛烈|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절||28}} 모세의 {{윗주|法|법}}을 {{윗주|廢|폐}}한 {{윗주|者|자}}도 두 세 {{윗주|證人|증인}}을 {{윗주|因|인}}하여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죽었거든 {{절||29}} 하물며 하나님 아들을 밟고 {{윗주|自己|자기}}를 거룩하게 한 {{윗주|言約|언약}}의 피를 {{윗주|不淨|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윗주|恩惠|은혜}}의 {{윗주|聖靈|성령}}을 {{윗주|辱|욕}}되게 하는 {{윗주|者|자}}의 {{윗주|當然|당연}}히 받을 {{윗주|刑罰|형벌}}이 얼마나 더 {{윗주|重|중}}하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절||30}} {{윗주|怨讐|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하시고 또 다시 {{윗주|主|주}}께서 그의 {{윗주|百姓|백성}}을 {{윗주|審判|심판}}하리라 말씀하신 것을 우리가 아노니 {{절||31}} 살아계신 하나님의 손에 빠져 들어가는 것이 무서울진저 {{절||32}} {{윗주|前|전}}날에 너희가 빛을 받은 {{윗주|後|후}}에 {{윗주|苦難|고난}}의 큰 싸움에 참은 것을 생각하라 {{절||33}} {{윗주|或|혹}} {{윗주|誹謗|비방}}과 {{윗주|患難|환난}}으로써 사람에게 {{윗주|求景|구경}}거리가 되고 {{윗주|或|혹}} 이런 {{윗주|形便|형편}}에 있는 {{윗주|者|자}}들로 사귀는 {{윗주|者|자}} 되었으니 {{절||34}} 너희가 갇힌 {{윗주|者|자}}를 {{윗주|同情|동정}}하고 너희 {{윗주|産業|산업}}을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윗주|當|당}}한 것은 더 낫고 {{윗주|永久|영구}}한 {{윗주|産業|산업}}이 있는 줄 앎이라 {{절||35}} 그러므로 너희 {{윗주|膽大|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윗주|賞|상}}을 얻느니라 {{절||36}} 너희에게 {{윗주|忍耐|인내}}가 {{윗주|必要|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윗주|行|행}}한 {{윗주|後|후}}에 {{윗주|約束|약속}}을 받기 {{윗주|爲|위}}함이라 {{절||37}} {{윗주|暫時|잠시}} {{윗주|暫間|잠간}} {{윗주|後|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윗주|遲滯|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절||38}} 오직 나의 {{윗주|義人|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절||39}} 우리는 뒤로 물러가 {{윗주|沉淪|침륜}}에 빠질 {{윗주|者|자}}가 아니요 오직 {{윗주|靈魂|영혼}}을 {{윗주|救援|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윗주|者|자}}니라 == 11장 == {{절|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윗주|實狀|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윗주|證據|증거}}니 {{절||2}} {{윗주|先進|선진}}들이 이로써 {{윗주|證據|증거}}를 얻었으니라 {{절||3}} 믿음으로 모든 {{윗주|世界|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절||4}}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윗주|祭祀|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윗주|義|의}}로운 {{윗주|者|자}}라 하시는 {{윗주|證據|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윗주|禮物|예물}}에 {{윗주|對|대}}하여 {{윗주|證據|증거}}하심이라 저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오히려 말하느니라 {{절||5}}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기웠으니 하나님이 저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니라 저는 옮기우기 {{윗주|前|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윗주|者|자}}라 하는 {{윗주|證據|증거}}를 받았느니라 {{절||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윗주|者|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윗주|自己|자기}}를 찾는 {{윗주|者|자}}들에게 {{윗주|賞|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절||7}}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윗주|警告|경고}}하심을 받아 {{윗주|敬畏|경외}}함으로 {{윗주|方舟|방주}}를 {{윗주|豫備|예비}}하여 그 집을 {{윗주|救援|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윗주|世上|세상}}을 {{윗주|定罪|정죄}}하고 믿음을 좇는 {{윗주|義|의}}의 {{윗주|後嗣|후사}}가 되었느니라 {{절||8}}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윗주|順從|순종}}하여 {{윗주|將來|장래}} {{윗주|基業|기업}}으로 받을 땅에 나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으며 {{절||9}} 믿음으로 저가 {{윗주|外邦|외방}}에 있는 것같이 {{윗주|約束|약속}}하신 땅에 {{윗주|寓居|우거}}하여 {{윗주|同一|동일}}한 {{윗주|約束|약속}}을 {{윗주|遺業|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과 야곱으로 더불어 {{윗주|帳幕|장막}}에 {{윗주|居|거}}하였으니 {{절||10}} 이는 하나님의 {{윗주|經營|경영}}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윗주|城|성}}을 바랐음이니라 {{절||11}} 믿음으로 사라 {{윗주|自身|자신}}도 나이 늙어 {{윗주|斷産|단산}}하였으나 {{윗주|孕胎|잉태}}하는 힘을 얻었으니 이는 {{윗주|約束|약속}}하신 이를 미쁘신 줄 앎이라 {{절||12}} 이러므로 죽은 {{윗주|者|자}}와 {{윗주|彷彿|방불}}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하늘에 {{윗주|許多|허다}}한 별과 또 {{윗주|海邊|해변}}의 {{윗주|無數|무수}}한 모래와 같이 많이 {{윗주|生育|생육}}하였느니라 {{절||13}}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윗주|約束|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윗주|歡迎|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윗주|外國人|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윗주|證據|증거}}하였으니 {{절||14}} 이같이 말하는 {{윗주|者|자}}들은 {{윗주|本鄕|본향}} 찾는 것을 나타냄이라 {{절||15}} 저희가 나온바 {{윗주|本鄕|본향}}을 생각하였더면 돌아갈 {{윗주|機會|기회}}가 있었으려니와 {{절||16}}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윗주|本鄕|본향}}을 {{윗주|思慕|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윗주|爲|위}}하여 한 {{윗주|城|성}}을 {{윗주|豫備|예비}}하셨느니라 {{절||17}} 아브라함은 {{윗주|試驗|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저는 {{윗주|約束|약속}}을 받은 {{윗주|者|자}}로되 그 {{윗주|獨生子|독생자}}를 드렸느니라 {{절||18}} 저에게 이미 말씀하시기를 네 {{윗주|子孫|자손}}이라 {{윗주|稱|칭}}할 {{윗주|者|자}}는 이삭으로 말미암으리라 하셨으니 {{절||19}} 저가 하나님이 {{윗주|能|능}}히 죽은 {{윗주|者|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윗주|譬喩|비유}}컨대 죽은 {{윗주|者|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 {{절||20}} 믿음으로 이삭은 {{윗주|將次|장차}} 오는 일에 {{윗주|對|대}}하여 야곱과 에서에게 {{윗주|祝福|축복}}하였으며 {{절||21}} 믿음으로 야곱은 죽을 때에 요셉의 {{윗주|各|각}} 아들에게 {{윗주|祝福|축복}}하고 그 지팡이 머리에 {{윗주|依支|의지}}하여 {{윗주|敬拜|경배}}하였으며 {{절||22}} 믿음으로 요셉은 {{윗주|臨終時|임종시}}에 이스라엘 {{윗주|子孫|자손}}들의 떠날 것을 말하고 또 {{윗주|自己|자기}} {{윗주|骸骨|해골}}을 {{윗주|爲|위}}하여 {{윗주|命|명}}하였으며 {{절||23}} 믿음으로 모세가 났을 때에 그 {{윗주|父母|부모}}가 아름다운 아이임을 보고 석달 동안 숨겨 임금의 {{윗주|命令|명령}}을 무서워 아니하였으며 {{절||24}} 믿음으로 모세는 {{윗주|長成|장성}}하여 바로의 {{윗주|公主|공주}}의 아들이라 {{윗주|稱|칭}}함을 {{윗주|拒絶|거절}}하고 {{절||25}} 도리어 하나님의 {{윗주|百姓|백성}}과 함께 {{윗주|苦難|고난}} 받기를 {{윗주|暫時|잠시}} {{윗주|罪惡|죄악}}의 {{윗주|樂|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절||26}} 그리스도를 {{윗주|爲|위}}하여 받는 {{윗주|凌辱|능욕}}을 애굽의 모든 {{윗주|寶貨|보화}}보다 더 큰 {{윗주|財物|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윗주|賞|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절||27}} 믿음으로 애굽을 떠나 임금의 {{윗주|怒|노}}함을 무서워 아니하고 곧 보이지 아니하는 {{윗주|者|자}}를 보는 것같이 하여 참았으며 {{절||28}} 믿음으로 {{윗주|逾越節|유월절}}과 피 뿌리는 {{윗주|禮|예}}를 {{윗주|定|정}}하였으니 이는 {{윗주|長子|장자}}를 {{윗주|滅|멸}}하는 {{윗주|者|자}}로 저희를 건드리지 않게 하려 한 것이며 {{절||29}} 믿음으로 저희가 {{윗주|紅海|홍해}}를 {{윗주|陸地|육지}}같이 건넜으나 애굽 사람들은 이것을 {{윗주|試驗|시험}}하다가 빠져 죽었으며 {{절||30}} 믿음으로 {{윗주|七日|칠일}} 동안 여리고를 두루 다니매 {{윗주|城|성}}이 무너졌으며 {{절||31}} 믿음으로 {{윗주|妓生|기생}}라합은 {{윗주|偵探軍|정탐군}}을 {{윗주|平安|평안}}히 {{윗주|迎接|영접}}하였으므로 {{윗주|順從|순종}}치 아니한 {{윗주|者|자}}와 함께 {{윗주|滅亡|멸망}}치 아니하였도다 {{절||32}} 내가 무슨 말을 더 하리요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와 다윗과 사무엘과 및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의 일을 말하려면 내게 {{윗주|時間|시간}}이 {{윗주|不足|부족}}하리로다 {{절||33}} 저희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윗주|義|의}}를 {{윗주|行|행}}하기도 하며 {{윗주|約束|약속}}을 받기도 하며 {{윗주|獅子|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절||34}} {{윗주|不義|불의}} {{윗주|勢力|세력}}을 {{윗주|滅|멸}}하기도 하며 칼날을 {{윗주|避|피}}하기도 하며 {{윗주|軟弱|연약}}한 가운데서 {{윗주|强|강}}하게 되기도 하며 {{윗주|戰爭|전쟁}}에 {{윗주|勇猛|용맹}}되어 {{윗주|異邦|이방}} 사람들의 {{윗주|陣|진}}을 물리치기도 하며 {{절||35}} {{윗주|女子|여자}}들은 {{윗주|自己|자기}}의 죽은 {{윗주|者|자}}를 {{윗주|復活|부활}}로 받기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윗주|復活|부활}}을 얻고자 하여 {{윗주|惡刑|악형}}을 받되 {{윗주|苟且|구차}}히 {{윗주|免|면}}하지 아니하였으며 {{절||36}} 또 어떤 이들은 {{윗주|戱弄|희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윗주|結縛|결박}}과 {{윗주|獄|옥}}에 갇히는 {{윗주|試驗|시험}}도 받았으며 {{절||37}}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윗주|試驗|시험}}과 칼에 죽는 것을 {{윗주|當|당}}하고 {{윗주|羊|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윗주|流離|유리}}하여 {{윗주|窮乏|궁핍}}과 {{윗주|患難|환난}}과 {{윗주|虐待|학대}}를 받았으니 {{절||38}} (이런 사람은 {{윗주|世上|세상}}이 {{윗주|堪當|감당}}치 못하도다)저희가 {{윗주|曠野|광야}}와 {{윗주|山中|산중}}과 {{윗주|岩穴|암혈}}과 {{윗주|土窟|토굴}}에 {{윗주|流離|유리}}하였느니라 {{절||39}} 이 사람들이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윗주|證據|증거}}를 받았으나 {{윗주|約束|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니 {{절||40}}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윗주|爲|위}}하여 더 좋은 것을 {{윗주|豫備|예비}}하셨은즉 우리가 아니면 저희로 {{윗주|穩全|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 12장 == {{절|12|}}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윗주|許多|허다}}한 {{윗주|證人|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윗주|罪|죄}}를 벗어 버리고 {{윗주|忍耐|인내}}로써 우리 앞에 {{윗주|當|당}}한 {{윗주|競走|경주}}를 {{윗주|競走|경주}}하며 {{절||2}} 믿음의 {{윗주|主|주}}요 또 {{윗주|穩全|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윗주|爲|위}}하여 {{윗주|十字架|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윗주|介意|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윗주|寶座|보좌}} {{윗주|右便|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절||3}} 너희가 {{윗주|疲困|피곤}}하여 {{윗주|落心|낙심}}치 않기 {{윗주|爲|위}}하여 {{윗주|罪人|죄인}}들의 이같이 {{윗주|自己|자기}}에게 {{윗주|拒逆|거역}}한 일을 참으신 {{윗주|者|자}}를 생각하라 {{절||4}} 너희가 {{윗주|罪|죄}}와 싸우되 아직 피 흘리기 까지는 {{윗주|對抗|대항}}치 아니하고 {{절||5}} 또 아들들에게 {{윗주|勸|권}}하는 것같이 너희에게 {{윗주|勸勉|권면}}하신 말씀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윗주|主|주}}의 {{윗주|懲戒|징계}} 하심을 {{윗주|輕|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윗주|落心|낙심}}하지 말라 {{절||6}} {{윗주|主|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윗주|者|자}}를 {{윗주|懲戒|징계}} 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 하심이니라 하였으니 {{절||7}} 너희가 참음은 {{윗주|懲戒|징계}}를 받기 {{윗주|爲|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윗주|待遇|대우}} 하시나니 어찌 아비가 {{윗주|懲戒|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절||8}} {{윗주|懲戒|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윗주|私生子|사생자}}요 참 아들이 아니니라 {{절||9}} 또 우리 {{윗주|肉體|육체}}의 아버지가 우리를 {{윗주|懲戒|징계}}하여도 {{윗주|恭敬|공경}}하였거늘 하물며 모든 {{윗주|靈|영}}의 아버지께 더욱 {{윗주|服從|복종}}하여 살려 하지 않겠느냐 {{절||10}} 저희는 {{윗주|暫時|잠시}} {{윗주|自己|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윗주|懲戒|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윗주|有益|유익}}을 {{윗주|爲|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윗주|參與|참여}}케 하시느니라 {{절||11}} 무릇 {{윗주|懲戒|징계}}가 {{윗주|當時|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윗주|後|후}}에 그로 말미암아 {{윗주|鍊達|연달}}한 {{윗주|者|자}}에게는 {{윗주|義|의}}의 {{윗주|平康|평강}}한 열매를 맺나니 {{절||12}} 그러므로 {{윗주|疲困|피곤}}한 손과 {{윗주|軟弱|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절||13}} 너희 발을 {{윗주|爲|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하라 {{절||14}}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윗주|和平|화평}}함과 거룩함을 좆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윗주|主|주}}를 보지 못하리라 {{절||15}} 너희는 돌아보아 하나님 {{윗주|恩惠|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윗주|者|자}}가 있는가 두려워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고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러움을 입을까 두려워하고 {{절||16}} {{윗주|淫行|음행}}하는 {{윗주|者|자}}와 {{윗주|或|혹}} 한 그릇 {{윗주|食物|식물}}을 {{윗주|爲|위}}하여 {{윗주|長子|장자}}의 {{윗주|名分|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윗주|妄靈|망령}}된{{윗주|者|자}}가 있을까 두려워 하라 {{절||17}} 너희의 아는 바와 같이 저가 그 {{윗주|後|후}}에 {{윗주|祝福|축복}}을 {{윗주|基業|기업}}으로 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윗주|求|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윗주|悔改|회개}}할 {{윗주|機會|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 {{절||18}} 너희에 이른 곳은 만질만한 불 붙는 {{윗주|山|산}}과 {{윗주|黑雲|흑운}}과 {{윗주|黑暗|흑암}}과 {{윗주|暴風|폭풍}}과 {{절||19}} 나팔소리와 말하는 소리가 아니라 그 소리를 듣는 {{윗주|者|자}}들은 더 말씀 하지 아니하시기를 {{윗주|求|구}}하였으니 {{절||20}} 이는 짐승이라도 {{윗주|山|산}}에 이르거든 돌로 침을 {{윗주|當|당}}하리라 하신 {{윗주|命|명}}을 저희가 견디지 못함이라 {{절||21}} 그 보이는 바가 이렇듯이 무섭기로 모세도 이르되 내가 {{윗주|甚|심}}히 두렵고 떨린다 하였으나 {{절||22}}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윗주|山|산}}과 살아계신 하나님의 {{윗주|都城|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윗주|千萬|천만}} {{윗주|天使|천사}}와 {{절||23}} 하늘에 {{윗주|記錄|기록}}한 {{윗주|長子|장자}}들의 {{윗주|總會|총회}}와 {{윗주|敎會|교회}}와 {{윗주|萬民|만민}}의 {{윗주|審判者|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윗주|穩全|온전}}케 된 {{윗주|義人|의인}}의 {{윗주|靈|영}}들과 {{절||24}} 새 {{윗주|言約|언약}}의 {{윗주|中保|중보}}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낫게 말하는 뿌린 피니라 {{절||25}} 너희는 삼가 말하신 {{윗주|者|자}}를 {{윗주|拒逆|거역}} 하지 말라 땅에서 {{윗주|警告|경고}}하신 {{윗주|者|자}}를 {{윗주|拒逆|거역}}한 저희가 {{윗주|避|피}}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하늘로 좇아 {{윗주|警告|경고}}하신 {{윗주|者|자}}를 {{윗주|背叛|배반}}하는 우리일까보냐 {{절||26}} 그 때에는 그 소리가 땅을 {{윗주|震動|진동}}하였거니와 이제는 {{윗주|約束|약속}}하여 가라사대 내가 또 한{{윗주|番|번}} 땅만 아니라 하늘도 {{윗주|震動|진동}}하리라 하셨느니라 {{절||27}} 이 또 한{{윗주|番|번}}이라 하심은 {{윗주|震動|진동}}치 아니하는 것을 {{윗주|永存|영존}}케 하기 {{윗주|爲|위}}하여 {{윗주|震動|진동}}할 것들 곧 만든 것들과 {{윗주|變動|변동}}될 것을 나타내심이니라 {{절||28}} 그러므로 우리가 {{윗주|震動|진동}}치 못할 나라를 받았은즉 {{윗주|恩惠|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윗주|敬虔|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절||29}} 우리 하나님은 {{윗주|燒滅|소멸}}하는 불이심이니라 == 13장 == {{절|13|}} {{윗주|兄弟|형제}} 사랑하기를 {{윗주|繼續|계속}}하고 {{절||2}} 손님 {{윗주|待接|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윗주|不知中|부지중}}에 {{윗주|天使|천사}}들을 {{윗주|待接|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절||3}} {{윗주|自己|자기}}도 함께 갇힌 것같이 갇힌{{윗주|者|자}}를 생각하고 {{윗주|自己|자기}}도 몸을 가졌은즉 {{윗주|虐待|학대}} 받는 {{윗주|者|자}}를 생각하라 {{절||4}} 모든 사람은 {{윗주|婚姻|혼인}}을 {{윗주|貴|귀}}히 여기고 {{윗주|寢所|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윗주|淫行|음행}}하는 {{윗주|者|자}}들과 {{윗주|姦淫|간음}}하는 {{윗주|者|자}}들을 하나님이 {{윗주|審判|심판}}하시리라 {{절||5}}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윗주|足|족}}한 줄로 알라 그가 {{윗주|親|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윗주|果然|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윗주|果然|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절||6}} 그러므로 우리가 {{윗주|膽大|담대}}히 가로되 {{윗주|主|주}}는 나를 돕는 {{윗주|者|자}}시니 내가 무서워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 {{절||7}}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이르고 너희를 {{윗주|引導|인도}}하던 {{윗주|者|자}}들을 생각하며 저희 {{윗주|行實|행실}}의 {{윗주|終末|종말}}을 {{윗주|注意|주의}}하여 보고 저희 믿음을 {{윗주|本|본}}받으라 {{절||8}}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윗주|永遠|영원}}토록 {{윗주|同一|동일}}하시니라 {{절||9}} 여러가지 다른 {{윗주|敎訓|교훈}}에 끌리지 말라 마음은 {{윗주|恩惠|은혜}}로써 굳게 함이 아름답고 {{윗주|食物|식물}}로써 할것이 아니니 {{윗주|食物|식물}}로 말미암아 {{윗주|行|행}}한 {{윗주|者|자}}는 {{윗주|有益|유익}}을 얻지 못하였느니라 {{절||10}} 우리에게 {{윗주|祭壇|제단}}이 있는데 그 위에 있는 {{윗주|祭物|제물}}은 {{윗주|帳幕|장막}}에서 섬기는 {{윗주|者|자}}들이 이 {{윗주|祭壇|제단}}에게 먹을 {{윗주|權|권}}이 없나니 {{절||11}} 이는 {{윗주|罪|죄}}를 {{윗주|爲|위}}한 짐승의 피는 {{윗주|大祭司長|대제사장}}이 가지고 {{윗주|聖所|성소}}에 들어가고 그 {{윗주|肉體|육체}}는 {{윗주|營門|영문}}밖에서 불사름이라 {{절||12}} 그러므로 예수도 {{윗주|自己|자기}} 피로써 {{윗주|百姓|백성}}을 거룩케 하려고 {{윗주|城門|성문}} 밖에서 {{윗주|苦難|고난}}을 받으셨느니라 {{절||13}} 그런즉 우리는 그 {{윗주|凌辱|능욕}}을 지고 {{윗주|營門|영문}}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 {{절||14}} 우리가 여기는 {{윗주|永久|영구}}한 {{윗주|都城|도성}}이 없고 오직 {{윗주|將次|장차}} 올 것을 찾나니 {{절||15}}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윗주|恒常|항상}} {{윗주|讚美|찬미}}의 {{윗주|祭祀|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윗주|證據|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절||16}} 오직 {{윗주|善|선}}을 {{윗주|行|행}}함과 서로 나눠 주기를 잊지말라 이같은 {{윗주|祭祀|제사}}는 하나님이 기뻐 하시느니라 {{절||17}} 너희를 {{윗주|引導|인도}}하는 {{윗주|者|자}}들에게 {{윗주|順從|순종}}하고 {{윗주|服從|복종}}하라 저희는 너희 {{윗주|靈魂|영혼}}을 {{윗주|爲|위}}하여 {{윗주|警醒|경성}}하기를 {{윗주|自己|자기}}가 {{윗주|會計|회계}}할 {{윗주|者|자}}인 것 같이 하느니라 저희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하고 근심으로 하게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윗주|有益|유익}}이 없느니라 {{절||18}} 우리를 {{윗주|爲|위}}하여 {{윗주|祈禱|기도}}하라 우리가 모든일에 {{윗주|善|선}}하게 {{윗주|行|행}}하려 하므로 우리에게 {{윗주|善|선}}한 {{윗주|良心|양심}}이 있는 줄을 {{윗주|確信|확신}}하노라 {{절||19}} 내가 더 {{윗주|速|속}}히 너희에게 돌아가기를 {{윗주|爲|위}}하여 너희 {{윗주|祈禱|기도}}함을 더욱 {{윗주|願|원}}하노라 {{절||20}} {{윗주|羊|양}}의 큰 {{윗주|牧者|목자}}이신 우리 {{윗주|主|주}} 예수를 {{윗주|永遠|영원}}한 {{윗주|言約|언약}}의 피로 죽은 {{윗주|者|자}} 가운데서 이끌어 내신 {{윗주|平康|평강}}의 하나님이 {{절||21}} 모든 {{윗주|善|선}}한 일에 너희를 {{윗주|穩全|온전}}케 하사 {{윗주|自己|자기}}뜻을 {{윗주|行|행}}하게 하시고 그 앞에 즐거운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속에 이루시기를 {{윗주|願|원}}하노라 {{윗주|榮光|영광}}이 그에게 {{윗주|世世無窮|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절||22}} {{윗주|兄弟|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윗주|勸|권}}하노니 {{윗주|勸勉|권면}}의 말을 {{윗주|容納|용납}}하라 내가 {{윗주|簡單|간단}}히 너희에게 썼느니라 {{절||23}} 우리{{윗주|兄弟|형제}} 디모데가 놓인 것을 너희가 알라 그가 {{윗주|速|속}}히 오면 내가 저와 함께 가서 너희를 보리라 {{절||24}} 너희를 {{윗주|引導|인도}}하는 {{윗주|者|자}}와 및 모든 {{윗주|聖徒|성도}}에게 {{윗주|問安|문안}}하라 이달리야에서 온 {{윗주|者|자}}들도 너희에게 {{윗주|問安|문안}} 하느니라 {{절||25}} {{윗주|恩惠|은혜}}가 너희 모든 사람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cxlitgmw2moous6xpldi3sqjxq23te2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베드로전서 0 37289 394148 393267 2025-07-02T13:44:02Z Aspere 5453 394148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베드로의 첫째 편지}}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야고보서|야고보서]] |다음 =[[../베드로후서|베드로후서]]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예수 그리스도의 {{윗주|使徒|사도}} 베드로는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흩어진 나그네 {{절||2}}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윗주|聖靈|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으로 {{윗주|順從|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윗주|爲|위}}하여 {{윗주|擇|택}}하심을 입은 {{윗주|者|자}}들에게 {{윗주|便紙|편지}}하노니 {{윗주|恩惠|은혜}}와 {{윗주|平康|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찌어다 {{절||3}} {{윗주|讚頌|찬송}}하리로다 우리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윗주|矜恤|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윗주|者|자}} 가운데서 {{윗주|復活|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윗주|所望|소망}}이 있게 하시며 {{절||4}}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윗주|衰|쇠}}하지 아니하는 {{윗주|基業|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윗주|爲|위}}하여 하늘에 {{윗주|看直|간직}}하신 것이라 {{절||5}} 너희가 {{윗주|末世|말세}}에 나타내기로 {{윗주|豫備|예비}}하신 {{윗주|救援|구원}}을 얻기 {{윗주|爲|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윗주|能力|능력}}으로 {{윗주|保護|보호}}하심을 입었나니 {{절||6}}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윗주|試驗|시험}}을 {{윗주|因|인}}하여 {{윗주|暫間|잠간}}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도다 {{절||7}} 너희 믿음의 {{윗주|試鍊|시련}}이 불로 {{윗주|鍊鍛|연단}} 하여도 없어질 {{윗주|金|금}}보다 더 {{윗주|貴|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윗주|稱讚|칭찬}}과 {{윗주|榮光|영광}}과 {{윗주|尊貴|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절||8}}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윗주|榮光|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절||9}} 믿음의 {{윗주|結局|결국}} 곧 {{윗주|靈魂|영혼}}의 {{윗주|救援|구원}}을 받음이라 {{절||10}} 이 {{윗주|救援|구원}}에 {{윗주|對|대}}하여는 너희에게 {{윗주|臨|임}}할 {{윗주|恩惠|은혜}}를 {{윗주|豫言|예언}}하던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이 {{윗주|硏究|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절||11}} {{윗주|自己|자기}}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윗주|靈|영}}이 그 받으실 {{윗주|苦難|고난}}과 {{윗주|後|후}}에 얻으실 {{윗주|榮光|영광}}을 미리 {{윗주|證據|증거}}하여 어느 {{윗주|時|시}}, 어떠한 때를 {{윗주|指示|지시}}하시는지 {{윗주|詳考|상고}}하니라 {{절||12}} 이 섬긴 바가 {{윗주|自己|자기}}를 {{윗주|爲|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윗주|爲|위}}한 것임이 {{윗주|啓示|계시}}로 알게 되었으니 이것은 하늘로부터 보내신 {{윗주|聖靈|성령}}을 힘입어 {{윗주|福音|복음}}을 {{윗주|傳|전}}하는 {{윗주|者|자}}들로 이제 너희에게 {{윗주|告|고}}한 것이요 {{윗주|天使|천사}}들도 살펴보기를 {{윗주|願|원}}하는 것이니라 {{절||13}}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윗주|謹愼|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올 {{윗주|恩惠|은혜}}를 {{윗주|穩全|온전}}히 바랄찌어다 {{절||14}} 너희가 {{윗주|順從|순종}}하는 {{윗주|子息|자식}}처럼 {{윗주|以前|이전}} 알지 못할 때에 좇던 너희 {{윗주|私慾|사욕}}을 {{윗주|本|본}} 삼지 말고 {{절||15}}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윗주|者|자}}처럼 너희도 모든 {{윗주|行實|행실}}에 거룩한 {{윗주|者|자}}가 되라 {{절||16}} {{윗주|記錄|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찌어다 하셨느니라 {{절||17}} {{윗주|外貌|외모}}로 보시지 않고 {{윗주|各|각}} 사람의 {{윗주|行爲|행위}}대로 {{윗주|判斷|판단}}하시는 {{윗주|者|자}}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의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 {{절||18}}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윗주|祖上|조상}}의 {{윗주|遺傳|유전}}한 {{윗주|妄靈|망령}}된 {{윗주|行實|행실}}에서 {{윗주|救贖|구속}}된 것은 {{윗주|銀|은}}이나 {{윗주|金|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절||19}} 오직 {{윗주|欠|흠}} 없고 {{윗주|點|점}} 없는 어린 {{윗주|羊|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절||20}} 그는 {{윗주|創世前|창세전}}부터 미리 알리신 바 된 {{윗주|者|자}}나 이 {{윗주|末世|말세}}에 너희를 {{윗주|爲|위}}하여 나타내신 바 되었으니 {{절||21}} 너희는 저를 죽은 {{윗주|者|자}} 가운데서 살리시고 {{윗주|榮光|영광}}을 주신 하나님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는 {{윗주|者|자}}니 너희 믿음과 {{윗주|所望|소망}}이 하나님께 있게 하셨느니라 {{절||22}} 너희가 {{윗주|眞理|진리}}를 {{윗주|順從|순종}}함으로 너희 {{윗주|靈魂|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윗주|兄弟|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윗주|彼此|피차}} 사랑하라 {{절||23}}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윗주|恒常|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절||24}} 그러므로 모든 {{윗주|肉體|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윗주|榮光|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절||25}} 오직 {{윗주|主|주}}의 말씀은 {{윗주|世世|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윗주|傳|전}}한 {{윗주|福音|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 2장 == {{절|2|}} 그러므로 모든 {{윗주|惡毒|악독}}과 모든 {{윗주|詭譎|궤휼}}과 {{윗주|外飾|외식}}과 {{윗주|猜忌|시기}}와 모든 {{윗주|誹謗|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절||2}} 갓난 아이들같이 {{윗주|純全|순전}}하고 {{윗주|神靈|신령}}한 젖을 {{윗주|思慕|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윗주|救援|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절||3}} 너희가 {{윗주|主|주}}의 {{윗주|仁慈|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 {{절||4}}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윗주|擇|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에게 나아와 {{절||5}} 너희도 산 돌같이 {{윗주|神靈|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윗주|神靈|신령}}한 {{윗주|祭祀|제사}}를 드릴 거룩한 {{윗주|祭司長|제사장}}이 될찌니라 {{절||6}} {{윗주|經|경}}에 {{윗주|記錄|기록}}하였으되 보라 내가 {{윗주|擇|택}}한 보배롭고 {{윗주|要緊|요긴}}한 모퉁이 돌을 시온에 두노니 저를 믿는 {{윗주|者|자}}는 부끄러움을 {{윗주|當|당}}치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절||7}}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보배이나 믿지 아니하는 {{윗주|者|자}}에게는 {{윗주|建築者|건축자}}들의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절||8}} 또한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윗주|磐石|반석}}이 되었다 하니라 저희가 말씀을 {{윗주|順從|순종}}치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저희를 이렇게 {{윗주|定|정}}하신 것이라 {{절||9}} 오직 너희는 {{윗주|擇|택}}하신 {{윗주|族屬|족속}}이요 {{윗주|王|왕}}같은 {{윗주|祭司長|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윗주|所有|소유}}된 {{윗주|百姓|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윗주|奇異|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윗주|者|자}}의 아름다운 {{윗주|德|덕}}을 {{윗주|宣傳|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절||10}} 너희가 {{윗주|前|전}}에는 {{윗주|百姓|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윗주|百姓|백성}}이요 {{윗주|前|전}}에는 {{윗주|矜恤|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윗주|矜恤|긍휼}}을 얻은 {{윗주|者|자}}니라 {{절||11}} 사랑하는 {{윗주|者|자}}들아 나그네와 {{윗주|行人|행인}}같은 너희를 {{윗주|勸|권}}하노니 {{윗주|靈魂|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윗주|肉體|육체}}의 {{윗주|情慾|정욕}}을 {{윗주|制馭|제어}}하라 {{절||12}} 너희가 {{윗주|異邦人|이방인}} {{윗주|中|중}}에서 {{윗주|行實|행실}}을 {{윗주|善|선}}하게 가져 너희를 {{윗주|惡行|악행}}한다고 {{윗주|誹謗|비방}}하는 {{윗주|者|자}}들로 하여금 너희 {{윗주|善|선}}한 일을 보고 {{윗주|眷顧|권고}}하시는 날에 하나님께 {{윗주|榮光|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절||13}} {{윗주|人間|인간}}에 세운 모든 {{윗주|制度|제도}}를 {{윗주|主|주}}를 {{윗주|爲|위}}하여 {{윗주|順服|순복}}하되 {{윗주|或|혹}}은 위에 있는 {{윗주|王|왕}}이나 {{절||14}} {{윗주|或|혹}}은 {{윗주|惡行|악행}}하는 {{윗주|者|자}}를 {{윗주|懲罰|징벌}}하고 {{윗주|善行|선행}}하는 {{윗주|者|자}}를 {{윗주|褒奬|포장}}하기 {{윗주|爲|위}}하여 그의 보낸 {{윗주|方伯|방백}}에게 하라 {{절||15}} 곧 {{윗주|善行|선행}}으로 어리석은 사람들의 {{윗주|無識|무식}}한 말을 막으시는 것이라 {{절||16}} {{윗주|自由|자유}}하나 그 {{윗주|自由|자유}}로 {{윗주|惡|악}}을 가리우는데 쓰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종과 같이 하라 {{절||17}} 뭇 사람을 {{윗주|恭敬|공경}}하며 {{윗주|兄弟|형제}}를 사랑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윗주|王|왕}}을 {{윗주|恭敬|공경}}하라 {{절||18}} {{윗주|使喚|사환}}들아 {{윗주|凡事|범사}}에 두려워함으로 {{윗주|主人|주인}}들에게 {{윗주|順服|순복}}하되 {{윗주|善|선}}하고 {{윗주|寬容|관용}}하는 {{윗주|者|자}}들에게만 아니라 또한 까다로운 {{윗주|者|자}}들에게도 그리하라 {{절||19}} {{윗주|曖昧|애매}}히 {{윗주|苦難|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 {{절||20}} {{윗주|罪|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윗주|稱讚|칭찬}}이 있으리요 오직 {{윗주|善|선}}을 {{윗주|行|행}}함으로 {{윗주|苦難|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절||21}} 이를 {{윗주|爲|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윗주|爲|위}}하여 {{윗주|苦難|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윗주|本|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 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절||22}} 저는 {{윗주|罪|죄}}를 {{윗주|犯|범}}치 아니하시고 그 입에 {{윗주|詭詐|궤사}}도 없으시며 {{절||23}} {{윗주|辱|욕}}을 받으시되 {{윗주|代身|대신}} {{윗주|辱|욕}}하지 아니하시고 {{윗주|苦難|고난}}을 받으시되 {{윗주|威脅|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윗주|公義|공의}}로 {{윗주|審判|심판}}하시는 {{윗주|者|자}}에게 {{윗주|付託|부탁}}하시며 {{절||24}} {{윗주|親|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윗주|罪|죄}}를 {{윗주|擔當|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윗주|罪|죄}}에 {{윗주|對|대}}하여 죽고 {{윗주|義|의}}에 {{윗주|對|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절||25}} 너희가 {{윗주|前|전}}에는 {{윗주|羊|양}}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제는 너희 {{윗주|靈魂|영혼}}의 {{윗주|牧者|목자}}와 {{윗주|監督|감독}} 되신 이에게 돌아왔느니라 == 3장 == {{절|3|}} 아내 된 {{윗주|者|자}}들아 이와 같이 {{윗주|自己|자기}} {{윗주|男便|남편}}에게 {{윗주|順服|순복}}하라 이는 {{윗주|或|혹}} {{윗주|道|도}}를 {{윗주|順從|순종}}치 않는 {{윗주|者|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윗주|行爲|행위}}로 말미암아 {{윗주|救援|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 {{절||2}} 너희의 두려워하며 {{윗주|淨潔|정결}}한 {{윗주|行爲|행위}}를 봄이라 {{절||3}} 너희 {{윗주|丹粧|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윗주|金|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윗주|外貌|외모}}로 하지 말고 {{절||4}}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윗주|溫柔|온유}}하고 {{윗주|安靜|안정}}한 {{윗주|心靈|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절||5}} {{윗주|前|전}}에 하나님께 {{윗주|所望|소망}}을 두었던 거룩한 {{윗주|婦女|부녀}}들도 이와 같이 {{윗주|自己|자기}} {{윗주|男便|남편}}에게 {{윗주|順服|순복}}함으로 {{윗주|自己|자기}}를 {{윗주|丹粧|단장}}하였나니 {{절||6}} 사라가 아브라함을 {{윗주|主|주}}라 {{윗주|稱|칭}}하여 {{윗주|服從|복종}}한 것같이 너희가 {{윗주|善|선}}을 {{윗주|行|행}}하고 아무 두려운 일에도 놀라지 아니함으로 그의 딸이 되었느니라 {{절||7}} {{윗주|男便|남편}}된 {{윗주|者|자}}들아 이와 같이 {{윗주|知識|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윗주|同居|동거}}하고 저는 더 {{윗주|軟弱|연약}}한 그릇이요 또 {{윗주|生命|생명}}의 {{윗주|恩惠|은혜}}를 {{윗주|遺業|유업}}으로 함께 받을 {{윗주|者|자}}로 알아 {{윗주|貴|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윗주|祈禱|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절||8}}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하여 {{윗주|體恤|체휼}}하며 {{윗주|兄弟|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윗주|謙遜|겸손}}하며 {{절||9}} {{윗주|惡|악}}을 {{윗주|惡|악}}으로, {{윗주|辱|욕}}을 {{윗주|辱|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윗주|福|복}}을 빌라 이를 {{윗주|爲|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이는 {{윗주|福|복}}을 {{윗주|遺業|유업}}으로 받게 하려하심이라 {{절||10}} 그러므로 {{윗주|生命|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윗주|願|원}}하는 {{윗주|者|자}}는 혀를 {{윗주|禁|금}}하여 {{윗주|惡|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윗주|詭譎|궤휼}}을 말하지 말고 {{절||11}} {{윗주|惡|악}}에서 떠나 {{윗주|善|선}}을 {{윗주|行|행}}하고 {{윗주|和平|화평}}을 {{윗주|求|구}}하여 이를 좇으라 {{절||12}} {{윗주|主|주}}의 눈은 {{윗주|義人|의인}}을 {{윗주|向|향}}하시고 그의 귀는 저의 {{윗주|懇求|간구}}에 기울이시되 {{윗주|主|주}}의 낯은 {{윗주|惡行|악행}}하는 {{윗주|者|자}}들을 {{윗주|向|향}}하시느니라 하였느니라 {{절||13}} 또 너희가 {{윗주|熱心|열심}}으로 {{윗주|善|선}}을 {{윗주|行|행}}하면 누가 너희를 {{윗주|害|해}}하리요 {{절||14}} 그러나 {{윗주|義|의}}를 {{윗주|爲|위}}하여 {{윗주|苦難|고난}}을 받으면 {{윗주|福|복}} 있는 {{윗주|者|자}}니 저희의 두려워함을 두려워 말며 {{윗주|騷動|소동}}치 말고 {{절||15}}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윗주|主|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윗주|所望|소망}}에 {{윗주|關|관}}한 {{윗주|理由|이유}}를 묻는 {{윗주|者|자}}에게는 {{윗주|對答|대답}}할 것을 {{윗주|恒常|항상}} {{윗주|豫備|예비}}하되 {{윗주|溫柔|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절||16}} {{윗주|善|선}}한 {{윗주|良心|양심}}을 가지라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윗주|善行|선행}}을 {{윗주|辱|욕}}하는 {{윗주|者|자}}들로 그 {{윗주|誹謗|비방}}하는 일에 부끄러움을 {{윗주|當|당}}하게 하려 함이라 {{절||17}} {{윗주|善|선}}을 {{윗주|行|행}}함으로 {{윗주|苦難|고난}}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찐대 {{윗주|惡|악}}을 {{윗주|行|행}}함으로 {{윗주|苦難|고난}} 받는 것보다 나으니라 {{절||18}} 그리스도께서도 한{{윗주|番|번}} {{윗주|罪|죄}}를 {{윗주|爲|위}}하여 죽으사 {{윗주|義人|의인}}으로서 {{윗주|不義|불의}}한 {{윗주|者|자}}를 {{윗주|代身|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윗주|引導|인도}}하려 하심이라 {{윗주|肉體|육체}}로는 죽임을 {{윗주|當|당}}하시고 {{윗주|靈|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절||19}} 저가 또한 {{윗주|靈|영}}으로 {{윗주|獄|옥}}에 있는 {{윗주|靈|영}}들에게 {{윗주|傳播|전파}}하시니라 {{절||20}} 그들은 {{윗주|前|전}}에 노아의 날 {{윗주|方舟|방주}} {{윗주|豫備|예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윗주|順從|순종}}치 아니하던 {{윗주|者|자}}들이라 {{윗주|方舟|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윗주|救援|구원}}을 얻은 {{윗주|者|자}}가 몇{{윗주|名|명}} 뿐이니 겨우 여덟{{윗주|名|명}}이라 {{절||21}}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윗주|復活|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윗주|救援|구원}}하는 {{윗주|標|표}}니 곧 {{윗주|洗禮|세례}}라 {{윗주|肉體|육체}}의 더러운 것을 {{윗주|除|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오직 {{윗주|善|선}}한 {{윗주|良心|양심}}이 하나님을 {{윗주|向|향}}하여 찾아가는 것이라 {{절||22}} 저는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윗주|右便|우편}}에 계시니 {{윗주|天使|천사}}들과 {{윗주|權勢|권세}}들과 {{윗주|能力|능력}}들이 저에게 {{윗주|順服|순복}}하느니라 == 4장 == {{절|4|}} 그리스도께서 이미 {{윗주|肉體|육체}}의 {{윗주|苦難|고난}}을 받으셨으니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윗주|甲|갑}}옷을 삼으라 이는 {{윗주|肉體|육체}}의 {{윗주|苦難|고난}}을 받은 {{윗주|者|자}}가 {{윗주|罪|죄}}를 그쳤음이니 {{절||2}} 그 {{윗주|後|후}}로는 다시 사람의 {{윗주|情慾|정욕}}을 좇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윗주|肉體|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 {{절||3}} 너희가 {{윗주|淫亂|음란}}과 {{윗주|情慾|정욕}}과 술{{윗주|醉|취}}함과 {{윗주|放蕩|방탕}}과 {{윗주|宴樂|연락}}과 {{윗주|無法|무법}}한 {{윗주|偶像|우상}} {{윗주|崇拜|숭배}}를 하여 {{윗주|異邦人|이방인}}의 뜻을 좇아 {{윗주|行|행}}한 것이 지나간 때가 {{윗주|足|족}}하도다 {{절||4}} 이러므로 너희가 저희와 함께 그런 {{윗주|極|극}}한 {{윗주|放蕩|방탕}}에 달음질하지 하지 아니하는 것을 저희가 {{윗주|異常|이상}}히 여겨 {{윗주|誹謗|비방}}하나 {{절||5}} 저희가 산 {{윗주|者|자}}와 죽은 {{윗주|者|자}} {{윗주|審判|심판}}하기를 {{윗주|豫備|예비}}하신 {{윗주|者|자}}에게 {{윗주|直告|직고}}하리라 {{절||6}} 이를 {{윗주|爲|위}}하여 죽은 {{윗주|者|자}}들에게도 {{윗주|福音|복음}}이 {{윗주|傳播|전파}}되었으니 이는 {{윗주|肉體|육체}}로는 사람처럼 {{윗주|審判|심판}}을 받으나 {{윗주|靈|영}}으로는 하나님처럼 살게 하려 함이니라 {{절||7}} {{윗주|萬物|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윗주|精神|정신}}을 차리고 {{윗주|謹愼|근신}}하여 {{윗주|祈禱|기도}}하라 {{절||8}} 무엇보다도 {{윗주|熱心|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찌니 사랑은 {{윗주|許多|허다}}한 {{윗주|罪|죄}}를 덮느니라 {{절||9}} 서로 {{윗주|待接|대접}}하기를 {{윗주|怨望|원망}} 없이하고 {{절||10}} {{윗주|各各|각각}} {{윗주|恩賜|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윗주|各樣|각양}} {{윗주|恩惠|은혜}}를 맡은 {{윗주|善|선}}한 {{윗주|廳直|청직}}이 같이 서로 {{윗주|奉事|봉사}}하라 {{절||11}} {{윗주|萬一|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같이 하고 누가 {{윗주|奉事|봉사}}하려면 하나님의 {{윗주|供給|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 이는 {{윗주|凡事|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윗주|榮光|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윗주|榮光|영광}}과 {{윗주|權能|권능}}이 {{윗주|世世|세세}}에 {{윗주|無窮|무궁}}토록 있느니라 아멘 {{절||12}} 사랑하는 {{윗주|者|자}}들아 너희를 {{윗주|試鍊|시련}}하려고 오는 불{{윗주|試驗|시험}}을 {{윗주|異常|이상}}한 일 {{윗주|當|당}}하는 것같이 {{윗주|異常|이상}}히 여기지 말고 {{절||13}}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윗주|苦難|고난}}에 {{윗주|參與|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윗주|榮光|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절||14}}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윗주|辱|욕}}을 받으면 {{윗주|福|복}} 있는 {{윗주|者|자}}로다 {{윗주|榮光|영광}}의 {{윗주|靈|영}} 곧 하나님의 {{윗주|靈|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절||15}} 너희 {{윗주|中|중}}에 누구든지 {{윗주|殺人|살인}}이나 {{윗주|盜賊|도적}}질이나 {{윗주|惡行|악행}}이나 남의 일을 {{윗주|干涉|간섭}}하는 {{윗주|者|자}}로 {{윗주|苦難|고난}}을 받지 말려니와 {{절||16}} {{윗주|萬一|만일}} 그리스도{{윗주|人|인}}으로 {{윗주|苦難|고난}}을 받은즉 부끄러워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윗주|榮光|영광}}을 돌리라 {{절||17}} 하나님 집에서 {{윗주|審判|심판}}을 {{윗주|始作|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윗주|萬一|만일}} 우리에게 먼저하면 하나님의 {{윗주|福音|복음}}을 {{윗주|順從|순종}}치 아니하는 {{윗주|者|자}}들의 그 마지막이 어떠하며 {{절||18}} 또 {{윗주|義人|의인}}이 겨우 {{윗주|救援|구원}}을 얻으면 {{윗주|敬虔|경건}}치 아니한 {{윗주|者|자}}와 {{윗주|罪人|죄인}}이 어디 서리요 {{절||19}}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윗주|苦難|고난}}을 받는 {{윗주|者|자}}들은 또한 {{윗주|善|선}}을 {{윗주|行|행}}하는 가운데 그 {{윗주|靈魂|영혼}}을 미쁘신 {{윗주|造物主|조물주}}께 {{윗주|付託|부탁}}할찌어다 == 5장 == {{절|5|}} 너희 {{윗주|中|중}} {{윗주|長老|장로}}들에게 {{윗주|勸|권}}하노니 나는 함께 {{윗주|長老|장로}}된 {{윗주|者|자}}요 그리스도의 {{윗주|苦難|고난}}의 {{윗주|證人|증인}}이요 나타날 {{윗주|榮光|영광}}에 {{윗주|參與|참여}}할 {{윗주|者|자}}로라 {{절||2}} 너희 {{윗주|中|중}}에 있는 하나님의 {{윗주|羊|양}} 무리를 치되 {{윗주|不得已|부득이}} 함으로 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윗주|自願|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윗주|利|이}}를 {{윗주|爲|위}}하여 하지 말고 오직 즐거운 뜻으로 하며 {{절||3}} 맡기운 {{윗주|者|자}}들에게 {{윗주|主掌|주장}}하는 {{윗주|藉勢|자세}}를 하지 말고 오직 {{윗주|羊|양}} 무리의 {{윗주|本|본}}이 되라 {{절||4}} 그리하면 {{윗주|牧者長|목자장}}이 나타나실 때에 시들지 아니하는 {{윗주|榮光|영광}}의 {{윗주|冕旒冠|면류관}}을 얻으리라 {{절||5}} 젊은 {{윗주|者|자}}들아 이와 같이 {{윗주|長老|장로}}들에게 {{윗주|順服|순복}}하고 다 서로 {{윗주|謙遜|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윗주|驕慢|교만}}한 {{윗주|者|자}}를 {{윗주|對敵|대적}}하시되 {{윗주|謙遜|겸손}}한 {{윗주|者|자}}들에게는 {{윗주|恩惠|은혜}}를 주시느니라 {{절||6}} 그러므로 하나님의 {{윗주|能|능}}하신 손 아래서 {{윗주|謙遜|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절||7}} 너희 {{윗주|念慮|염려}}를 다 {{윗주|主|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윗주|眷顧|권고}}하심이니라 {{절||8}} {{윗주|謹愼|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윗주|對敵|대적}} {{윗주|魔鬼|마귀}}가 우는 {{윗주|獅子|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윗주|者|자}}를 찾나니 {{절||9}}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윗주|對敵|대적}}하라 이는 {{윗주|世上|세상}}에 있는 너희 {{윗주|兄弟|형제}}들도 {{윗주|同一|동일}}한 {{윗주|苦難|고난}}을 {{윗주|當|당}}하는 줄을 앎이니라 {{절||10}} 모든 {{윗주|恩惠|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윗주|自己|자기}}의 {{윗주|永遠|영원}}한 {{윗주|榮光|영광}}에 들어가게 하신이가 {{윗주|暫間|잠간}} {{윗주|苦難|고난}}을 받은 너희를 {{윗주|親|친}}히 {{윗주|穩全|온전}}케 하시며 굳게 하시며 {{윗주|强|강}}하게 하시며 터를 {{윗주|堅固|견고}}케 하시리라 {{절||11}} {{윗주|權力|권력}}이 {{윗주|世世無窮|세세무궁}}토록 그에게 있을찌어다 아멘 {{절||12}} 내가 {{윗주|信實|신실}}한 {{윗주|兄弟|형제}}로 아는 실루아노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윗주|簡單|간단}}히 써서 {{윗주|勸|권}}하고 이것이 하나님의 참된 {{윗주|恩惠|은혜}}임을 {{윗주|證據|증거}}하노니 너희는 이 {{윗주|恩惠|은혜}}에 굳게 서라 {{절||13}} 함께 {{윗주|擇|택}}하심을 받은 바벨론에 있는 {{윗주|敎會|교회}}가 너희에게 {{윗주|問安|문안}}하고 내아들 마가도 그리하느니라 {{절||14}} 너희는 사랑의 입맞춤으로 {{윗주|彼此|피차}} {{윗주|問安|문안}}하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 모든 이에게 {{윗주|平康|평강}}이 있을찌어다 30sk273gis6ivkgsfbe8ep71gyyf6wj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베드로후서 0 37290 394155 393268 2025-07-02T13:45:12Z Aspere 5453 394155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베드로의 둘째 편지}}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베드로전서|베드로전서]] |다음 =[[../요한일서|요한일서]]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예수 그리스도의 종과 {{윗주|使徒|사도}}인 시몬 베드로는 우리 하나님과 {{윗주|救主|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윗주|義|의}}를 힘입어 {{윗주|同一|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같이 받은 {{윗주|者|자}}들에게 {{윗주|便紙|편지}}하노니 {{절||2}} 하나님과 우리 {{윗주|主|주}} 예수를 앎으로 {{윗주|恩惠|은혜}}와 {{윗주|平康|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찌어다 {{절||3}} 그의 {{윗주|神奇|신기}}한 {{윗주|能力|능력}}으로 {{윗주|生命|생명}}과 {{윗주|敬虔|경건}}에 {{윗주|屬|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윗주|自己|자기}}의 {{윗주|榮光|영광}}과 {{윗주|德|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윗주|者|자}}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절||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윗주|至極|지극}}히 큰 {{윗주|約束|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윗주|約束|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윗주|情慾|정욕}}을 {{윗주|因|인}}하여 {{윗주|世上|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윗주|避|피}}하여 {{윗주|神|신}}의 {{윗주|性品|성품}}에 {{윗주|參與|참여}}하는 {{윗주|者|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 {{절||5}} 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윗주|德|덕}}을, {{윗주|德|덕}}에 {{윗주|知識|지식}}을, {{절||6}} {{윗주|知識|지식}}에 {{윗주|節制|절제}}를, {{윗주|節制|절제}}에 {{윗주|忍耐|인내}}를, {{윗주|忍耐|인내}}에 {{윗주|敬虔|경건}}을, {{절||7}} {{윗주|敬虔|경건}}에 {{윗주|兄弟|형제}} {{윗주|友愛|우애}}를, {{윗주|兄弟|형제}} {{윗주|友愛|우애}}에 사랑을 {{윗주|供給|공급}}하라 {{절||8}}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윗주|洽足|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윗주|者|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절||9}} 이런 것이 없는 {{윗주|者|자}}는 소경이라 {{윗주|遠視|원시}}치 못하고 그의 옛 {{윗주|罪|죄}}를 깨끗케 하심을 잊었느니라 {{절||10}} 그러므로 {{윗주|兄弟|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윗주|擇|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윗주|行|행}}한즉 언제든지 {{윗주|失足|실족}}지 아니하리라 {{절||11}} 이같이 하면 우리 {{윗주|主|주}} 곧 {{윗주|救主|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윗주|永遠|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 {{절||12}} 이러므로 너희가 이것을 알고 이미 있는 {{윗주|眞理|진리}}에 섰으나 내가 {{윗주|恒常|항상}} 너희로 생각하게 하려 하노라 {{절||13}} 내가 이 {{윗주|帳幕|장막}}에 있을 동안에 너희를 일깨워 생각하게 함이 옳은줄로 여기노니 {{절||14}} 이는 우리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윗주|指示|지시}}하신 것같이 나도 이 {{윗주|帳幕|장막}}을 벗어날 것이 {{윗주|臨迫|임박}}한 줄을 앎이라 {{절||15}} 내가 힘써 너희로 하여금 나의 떠난 {{윗주|後|후}}에라도 {{윗주|必要|필요}}할 때는 이런 것을 생각나게 하려 하노라 {{절||16}} 우리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의 {{윗주|能力|능력}}과 {{윗주|降臨|강림}}하심을 너희에게 알게 한것이 {{윗주|工巧|공교}}히 만든 이야기를 좇은 것이 아니요 우리는 그의 크신 {{윗주|威嚴|위엄}}을 {{윗주|親|친}}히 본 {{윗주|者|자}}라 {{절||17}} {{윗주|至極|지극}}히 큰 {{윗주|榮光|영광}} {{윗주|中|중}}에서 이러한 소리가 그에게 나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윗주|者|자}}라 하실 때에 저가 하나님 아버지께 {{윗주|尊貴|존귀}}와 {{윗주|榮光|영광}}을 받으셨느니라 {{절||18}} 이 소리는 우리가 저와 함께 거룩한 {{윗주|山|산}}에 있을 때에 하늘로서 나옴을 들은 것이라 {{절||19}} 또 우리에게 더 {{윗주|確實|확실}}한 {{윗주|豫言|예언}}이 있어 어두운데 비취는 {{윗주|燈|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윗주|注意|주의}}하는 것이 {{윗주|可|가}}하니라 {{절||20}} 먼저 알 것은 {{윗주|經|경}}의 모든 {{윗주|豫言|예언}}은 {{윗주|私私|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절||21}} {{윗주|豫言|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윗주|聖靈|성령}}의 {{윗주|感動|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 == 2장 == {{절|2|}} 그러나 {{윗주|民間|민간}}에 또한 거짓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윗주|中|중}}에도 거짓 {{윗주|先生|선생}}들이 있으리라 저희는 {{윗주|滅亡|멸망}}케 할 {{윗주|異端|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윗주|自己|자기}}들을 사신 {{윗주|主|주}}를 {{윗주|否認|부인}}하고 {{윗주|臨迫|임박}}한 {{윗주|滅亡|멸망}}을 스스로 {{윗주|取|취}}하는 {{윗주|者|자}}들이라 {{절||2}} 여럿이 저희 {{윗주|好色|호색}}하는 것을 좇으리니 이로 {{윗주|因|인}}하여 {{윗주|眞理|진리}}의 {{윗주|道|도}}가 {{윗주|毁謗|훼방}}을 받을 것이요 {{절||3}} 저희가 {{윗주|貪心|탐심}}을 {{윗주|因|인}}하여 지은 말을 가지고 너희로 {{윗주|利|이}}를 삼으니 저희 {{윗주|審判|심판}}은 옛적부터 {{윗주|遲滯|지체}}하지 아니하며 저희 {{윗주|滅亡|멸망}}은 자지 아니하느니라 {{절||4}} 하나님이 {{윗주|犯罪|범죄}}한 {{윗주|天使|천사}}들을 {{윗주|容恕|용서}}치 아니하시고 {{윗주|地獄|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윗주|審判|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절||5}} 옛 {{윗주|世上|세상}}을 {{윗주|容恕|용서}}치 아니하시고 오직 {{윗주|義|의}}를 {{윗주|傳播|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윗주|食口|식구}}를 {{윗주|保存|보존}}하시고 {{윗주|敬虔|경건}}치 아니한 {{윗주|者|자}}들의 {{윗주|世上|세상}}에 {{윗주|洪水|홍수}}를 내리셨으며 {{절||6}} 소돔과 고모라 {{윗주|城|성}}을 {{윗주|滅亡|멸망}}하기로 {{윗주|定|정}}하여 재가 되게 하사 {{윗주|後世|후세}}에 {{윗주|敬虔|경건}}치 아니할 {{윗주|者|자}}들에게 {{윗주|本|본}}을 삼으셨으며 {{절||7}} {{윗주|無法|무법}}한 {{윗주|者|자}}의 {{윗주|淫亂|음란}}한 {{윗주|行實|행실}}을 {{윗주|因|인}}하여 {{윗주|苦痛|고통}}하는 {{윗주|義|의}}로운 롯을 건지셨으니 {{절||8}} (이 {{윗주|義人|의인}}이 저희 {{윗주|中|중}}에 {{윗주|居|거}}하여 날마다 저 {{윗주|不法|불법}}한 {{윗주|行實|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윗주|義|의}}로운 {{윗주|心靈|심령}}을 {{윗주|傷|상}}하니라) {{절||9}} {{윗주|主|주}}께서 {{윗주|敬虔|경건}}한 {{윗주|者|자}}는 {{윗주|試驗|시험}}에서 건지시고 {{윗주|不義|불의}}한 {{윗주|者|자}}는 {{윗주|刑罰|형벌}} 아래 두어 {{윗주|審判|심판}} 날까지 지키시며 {{절||10}} {{윗주|肉體|육체}}를 따라 더러운 {{윗주|情慾|정욕}} 가운데서 {{윗주|行|행}}하며 {{윗주|主管|주관}}하는 이를 {{윗주|蔑視|멸시}}하는 {{윗주|者|자}}들에게 {{윗주|特別|특별}}히 {{윗주|刑罰|형벌}}하실 줄을 아시느니라 이들은 {{윗주|膽大|담대}}하고 {{윗주|固執|고집}}하여 떨지 않고 {{윗주|榮光|영광}} 있는 {{윗주|者|자}}를 {{윗주|毁謗|훼방}}하거니와 {{절||11}} 더 큰 힘과 {{윗주|能力|능력}}을 가진 {{윗주|天使|천사}}들이라도 {{윗주|主|주}} 앞에서 저희를 거스려 {{윗주|毁謗|훼방}}하는 {{윗주|訟事|송사}}를 하지 아니하느니라 {{절||12}} 그러나 이 사람들은 {{윗주|本來|본래}} 잡혀 죽기 {{윗주|爲|위}}하여 난 {{윗주|理性|이성}} 없는 짐승 같아서 그 알지 못한 것을 {{윗주|毁謗|훼방}}하고 저희 {{윗주|滅亡|멸망}} 가운데서 {{윗주|滅亡|멸망}}을 {{윗주|當|당}}하며 {{절||13}} {{윗주|不義|불의}}의 값으로 {{윗주|不義|불의}}를 {{윗주|當|당}}하며 낮에 {{윗주|宴樂|연락}}을 기쁘게 여기는 {{윗주|者|자}}들이니 {{윗주|點|점}}과 {{윗주|欠|흠}}이라 너희와 함께 {{윗주|宴會|연회}}할 때에 저희 {{윗주|奸詐|간사}}한 가운데 {{윗주|宴樂|연락}}하며 {{절||14}} {{윗주|淫心|음심}}이 가득한 눈을 가지고 {{윗주|犯罪|범죄}}하기를 쉬지 아니하고 굳세지 못한 {{윗주|靈魂|영혼}}들을 {{윗주|誘惑|유혹}}하며 {{윗주|貪慾|탐욕}}에 {{윗주|鍊鍛|연단}}된 마음을 가진 {{윗주|者|자}}들이니 {{윗주|詛呪|저주}}의 {{윗주|子息|자식}}이라 {{절||15}} 저희가 바른 길을 떠나 {{윗주|迷惑|미혹}}하여 브올의 아들 발람의 길을 좇는도다 그는 {{윗주|不義|불의}}의 삯을 사랑하다가 {{절||16}} {{윗주|自己|자기}}의 {{윗주|不法|불법}}을 {{윗주|因|인}}하여 {{윗주|責望|책망}}을 받되 말 못하는 나귀가 사람의 소리로 말하여 이 {{윗주|先知者|선지자}}의 미친 것을 {{윗주|禁止|금지}}하였느니라 {{절||17}} 이 사람들은 물 없는 샘이요 {{윗주|狂風|광풍}}에 밀려 가는 안개니 저희를 {{윗주|爲|위}}하여 캄캄한 어두움이 {{윗주|豫備|예비}}되어 있나니 {{절||18}} 저희가 {{윗주|虛誕|허탄}}한 자랑의 말을 {{윗주|吐|토}}하여 {{윗주|迷惑|미혹}}한데 {{윗주|行|행}}하는 사람들에게서 겨우 {{윗주|避|피}}한 {{윗주|者|자}}들을 {{윗주|淫亂|음란}}으로써 {{윗주|肉體|육체}}의 {{윗주|情慾|정욕}} {{윗주|中|중}}에서 {{윗주|誘惑|유혹}}하여 {{절||19}} 저희에게 {{윗주|自由|자유}}를 준다 하여도 {{윗주|自己|자기}}는 {{윗주|滅亡|멸망}}의 종들이니 누구든지 진 {{윗주|者|자}}는 이긴 {{윗주|者|자}}의 종이 됨이니라 {{절||20}} 만일 저희가 우리 {{윗주|主|주}} 되신 {{윗주|救主|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앎으로 {{윗주|世上|세상}}의 더러움을 {{윗주|避|피}}한 {{윗주|後|후}}에 다시 그 {{윗주|中|중}}에 얽매이고 지면 그 나중 {{윗주|形便|형편}}이 처음보다 더 {{윗주|甚|심}}하리니 {{절||21}} {{윗주|義|의}}의 {{윗주|道|도}}를 안 {{윗주|後|후}}에 받은 거룩한 {{윗주|命令|명령}}을 저버리는 것보다 알지 못하는 것이 도리어 저희에게 나으니라 {{절||22}} 참 {{윗주|俗談|속담}}에 이르기를 개가 그 {{윗주|吐|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 하는 말이 저희에게 {{윗주|應|응}}하였도다 == 3장 == {{절|3|}} 사랑하는 {{윗주|者|자}}들아 내가 이제 이 둘째 {{윗주|便紙|편지}}를 너희에게 쓰노니 이 둘로 너희 {{윗주|眞實|진실}}한 마음을 일깨워 생각하게 하여 {{절||2}} 곧 거룩한 {{윗주|先知者|선지자}}의 {{윗주|豫言|예언}}한 말씀과 {{윗주|主|주}} 되신 {{윗주|救主|구주}}께서 너희의 {{윗주|使徒|사도}}들로 말미암아 {{윗주|命|명}}하신 것을 {{윗주|記憶|기억}}하게 하려 하노라 {{절||3}} 먼저 이것을 알찌니 {{윗주|末世|말세}}에 {{윗주|譏弄|기롱}}하는 {{윗주|者|자}}들이 와서 {{윗주|自己|자기}}의 {{윗주|情慾|정욕}}을 좇아 {{윗주|行|행}}하며 {{윗주|譏弄|기롱}}하여 {{절||4}} 가로되 {{윗주|主|주}}의 {{윗주|降臨|강림}}하신다는 {{윗주|約束|약속}}이 어디 있느뇨 {{윗주|祖上|조상}}들이 잔 {{윗주|後|후}}로부터 {{윗주|萬物|만물}}이 처음 {{윗주|創造|창조}}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절||5}}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윗주|成立|성립}}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저희가 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절||6}} 이로 말미암아 그 때 {{윗주|世上|세상}}은 물의 넘침으로 {{윗주|滅亡|멸망}}하였으되 {{절||7}} 이제 하늘과 땅은 그 {{윗주|同一|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윗주|爲|위}}하여 {{윗주|看守|간수}}하신바 되어 {{윗주|敬虔|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윗주|審判|심판}}과 {{윗주|滅亡|멸망}}의 날까지 {{윗주|保存|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절||8}} 사랑하는 {{윗주|者|자}}들아 {{윗주|主|주}}께는 하루가 {{윗주|千年|천년}} 같고 {{윗주|千年|천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절||9}} {{윗주|主|주}}의 {{윗주|約束|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윗주|對|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윗주|滅亡|멸망}}치 않고 다 {{윗주|悔改|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윗주|願|원}}하시느니라 {{절||10}} 그러나 {{윗주|主|주}}의 날이 {{윗주|盜賊|도적}}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윗주|體質|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윗주|中|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절||11}}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윗주|行實|행실}}과 {{윗주|敬虔|경건}}함으로 {{절||12}} 하나님의 날이 {{윗주|臨|임}}하기를 바라보고 {{윗주|懇切|간절}}히 {{윗주|思慕|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윗주|體質|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절||13}} 우리는 그의 {{윗주|約束|약속}}대로 {{윗주|義|의}}의 {{윗주|居|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절||14}} 그러므로 사랑하는 {{윗주|者|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윗주|主|주}} 앞에서 {{윗주|點|점}}도 없고 {{윗주|欠|흠}}도 없이 {{윗주|平康|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절||15}} 또 우리 {{윗주|主|주}}의 오래 참으심이 {{윗주|救援|구원}}이 될 줄로 여기라 우리 사랑하는 {{윗주|兄弟|형제}} 바울도 그 받은 {{윗주|智慧|지혜}}대로 너희에게 이같이 썼고 {{절||16}} 또 그 모든 {{윗주|便紙|편지}}에도 이런 일에 {{윗주|關|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윗주|中|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윗주|無識|무식}}한 {{윗주|者|자}}들과 굳세지 못한 {{윗주|者|자}}들이 다른 {{윗주|聖經|성경}}과 같이 그것도 {{윗주|臆志|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윗주|滅亡|멸망}}에 이르느니라 {{절||17}} 그러므로 사랑하는 {{윗주|者|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은즉 {{윗주|無法|무법}}한 {{윗주|者|자}}들의 {{윗주|迷惑|미혹}}에 이끌려 너희 굳센 데서 떨어질까 삼가라 {{절||18}} 오직 우리 {{윗주|主|주}} 곧 {{윗주|救主|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윗주|恩惠|은혜}}와 저를 아는 {{윗주|知識|지식}}에서 자라가라 {{윗주|榮光|영광}}이 이제와 {{윗주|永遠|영원}}한 날까지 저에게 있을찌어다 아멘 44oto7yaui70z4v5uy9bx69vlvv3rxd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요한일서 0 37291 394162 393269 2025-07-02T13:46:16Z Aspere 5453 394162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요한의 첫째 편지}}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베드로후서|베드로후서]] |다음 =[[../요한이서|요한이서]]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윗주|太初|태초}}부터 있는 {{윗주|生命|생명}}의 말씀에 {{윗주|關|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본 바요 {{윗주|注目|주목}}하고 우리 손으로 만진 바라 {{절||2}} 이 {{윗주|生命|생명}}이 나타내신바 된지라 이 {{윗주|永遠|영원}}한 {{윗주|生命|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윗주|證據|증거}}하여 너희에게 {{윗주|傳|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바 된 {{윗주|者|자}}니라 {{절||3}}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윗주|傳|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함이라 {{절||4}} 우리가 이것을 씀은 우리의 기쁨이 {{윗주|充滿|충만}}케 하려 함이로라 {{절||5}} 우리가 저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윗주|傳|전}}하는 {{윗주|消息|소식}}이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 {{절||6}} {{윗주|萬一|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두운 가운데 {{윗주|行|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윗주|眞理|진리}}를 {{윗주|行|행}}치 아니함이거니와 {{절||7}}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윗주|行|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윗주|罪|죄}}에서 깨끗게 하실 것이요 {{절||8}} {{윗주|萬一|만일}} 우리가 {{윗주|罪|죄}} 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윗주|眞理|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절||9}} {{윗주|萬一|만일}} 우리가 우리 {{윗주|罪|죄}}를 {{윗주|自白|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윗주|義|의}}로우사 우리 {{윗주|罪|죄}}를 {{윗주|赦|사}}하시며 모든 {{윗주|不義|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절||10}} {{윗주|萬一|만일}} 우리가 {{윗주|犯罪|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 하는 {{윗주|者|자}}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 2장 == {{절|2|}} 나의 {{윗주|子女|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윗주|罪|죄}}를 {{윗주|犯|범}}치 않게 하려 함이라 {{윗주|萬一|만일}} 누가 {{윗주|罪|죄}}를 {{윗주|犯|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윗주|代言者|대언자}}가 있으니 곧 {{윗주|義|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절||2}} 저는 우리 {{윗주|罪|죄}}를 {{윗주|爲|위}}한 {{윗주|和睦祭物|화목제물}}이니 우리만 {{윗주|爲|위}}할 뿐 아니요 온 {{윗주|世上|세상}}의 {{윗주|罪|죄}}를 {{윗주|爲|위}}하심이라 {{절||3}} 우리가 그의 {{윗주|誡命|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저를 아는 줄로 알 것이요 {{절||4}} 저를 아노라 하고 그의 {{윗주|誡命|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윗주|者|자}}는 거짓말하는 {{윗주|者|자}}요 {{윗주|眞理|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 {{절||5}}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윗주|者|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윗주|穩全|온전}}케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저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 {{절||6}} 저 안에 {{윗주|居|거}}한다 하는 {{윗주|者|자}}는 그의 {{윗주|行|행}}하시는 대로 {{윗주|自己|자기}}도 {{윗주|行|행}}할지니라 {{절||7}} 사랑하는 {{윗주|者|자}}들아 내가 새 {{윗주|誡命|계명}}을 너희에게 쓰는 것이 아니라 너희가 처음부터 가진 옛 {{윗주|誡命|계명}}이니 이 옛 {{윗주|誡命|계명}}은 너희의 들은바 말씀이거니와 {{절||8}} 다시 내가 너희에게 새 {{윗주|誡命|계명}}을 쓰노니 저에게와 너희에게도 참된것이라 이는 어두움이 지나가고 참 빛이 벌써 비췸이니라 {{절||9}} 빛 가운데 있다 하며 그 {{윗주|兄弟|형제}}를 미워하는 {{윗주|者|자}}는 {{윗주|至今|지금}}까지 어두운 가운데 있는 {{윗주|者|자}}요 {{절||10}} 그의 {{윗주|兄弟|형제}}를 사랑하는 {{윗주|者|자}}는 빛 가운데 {{윗주|居|거}}하여 {{윗주|自己|자기}}속에 거리낌이없으나 {{절||11}} 그의 {{윗주|兄弟|형제}}를 미워하는 {{윗주|者|자}}는 어두운 가운데 있고 또 어두운 가운데 {{윗주|行|행}}하며 갈 곳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어두움이 그의 눈을 멀게 하였음이니라 {{절||12}} {{윗주|子女|자녀}}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 {{윗주|罪|죄}}가 그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윗주|赦|사}}함을 얻음이요 {{절||13}}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윗주|太初|태초}}부터 계신 이를 앎이요 {{윗주|靑年|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윗주|惡|악}}한 {{윗주|者|자}}를 이기었음이니라 {{절||14}} 아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아버지를 알았음이요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윗주|太初|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윗주|靑年|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윗주|强|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속에 {{윗주|居|거}}하시고 너희가 {{윗주|凶惡|흉악}}한 {{윗주|者|자}}를 이기었음이라 {{절||15}} 이 {{윗주|世上|세상}}이나 {{윗주|世上|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윗주|世上|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절||16}} 이는 {{윗주|世上|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윗주|肉身|육신}}의 {{윗주|情慾|정욕}}과 {{윗주|眼目|안목}}의 {{윗주|情慾|정욕}}과 이{{윗주|生|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윗주|世上|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절||17}} 이 {{윗주|世上|세상}}도 그 {{윗주|情慾|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윗주|行|행}}하는 이는 {{윗주|永遠|영원}}히 {{윗주|居|거}}하느니라 {{절||18}} 아이들아 이것이 마지막 때라 {{윗주|敵|적}}그리스도가 이르겠다 함을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 {{윗주|只今|지금}}도 많은 {{윗주|敵|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인줄 아노라 {{절||19}} 저희가 우리에게서 나갔으나 우리에게 {{윗주|屬|속}}하지 아니하였나니 {{윗주|萬一|만일}} 우리에게 {{윗주|屬|속}}하였더면 우리와 함께 {{윗주|居|거}}하였으려니와 저희가 나간 것은 다 우리에게 {{윗주|屬|속}}하지 아니함을 나타내려 함이니라 {{절||20}} 너희는 거룩하신 {{윗주|者|자}}에게서 기름 부음을 받고 모든 것을 아느니라 {{절||21}}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윗주|眞理|진리}}를 알지 못함을 {{윗주|因|인}}함 아니라 너희가 앎을 {{윗주|因|인}}함이요 또 모든 거짓은 {{윗주|眞理|진리}}에서 나지 않음을 {{윗주|因|인}}함이니라 {{절||22}} 거짓말하는 {{윗주|者|자}}가 누구뇨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윗주|否認|부인}} 하는 {{윗주|者|자}}가 아니뇨 아버지와 아들을 {{윗주|否認|부인}}하는 그가 {{윗주|敵|적}}그리스도니 {{절||23}} 아들을 {{윗주|否認|부인}}하는 {{윗주|者|자}}에게는 또한 아버지가 없으되 아들을 {{윗주|是認|시인}}하는 {{윗주|者|자}}에게는 아버지도 있느니라 {{절||24}} 너희는 처음부터 들은 것을 너희 안에 {{윗주|居|거}}하게 하라 처음부터 들은 것이 너희 안에 {{윗주|居|거}}하면 너희가 아들의 안과 아버지의 안에 {{윗주|居|거}}하리라 {{절||25}} 그가 우리에게 {{윗주|約束|약속}}하신 {{윗주|約束|약속}}이 이것이니 곧 {{윗주|永遠|영원}}한 {{윗주|生命|생명}}이니라 {{절||26}} 너희를 {{윗주|迷惑|미혹}}케 하는 {{윗주|者|자}}들에 {{윗주|關|관}}하여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썼노라 {{절||27}} 너희는 {{윗주|主|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윗주|居|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윗주|必要|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윗주|主|주}} 안에 {{윗주|居|거}}하라 {{절||28}} {{윗주|子女|자녀}}들아 이제 그 안에 {{윗주|居|거}}하라 이는 {{윗주|主|주}}께서 나타내신 바 되면 그의 {{윗주|降臨|강림}}하실 때에 우리로 {{윗주|膽大|담대}}함을 얻어 그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하려 함이라 {{절||29}} 너희가 그의 {{윗주|義|의}}로우신 줄을 알면 {{윗주|義|의}}를 {{윗주|行|행}}하는 {{윗주|者|자}}마다 그에게서 난 줄을 알리라 == 3장 == {{절|3|}}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의 {{윗주|子女|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고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윗주|世上|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니라 {{절||2}} 사랑하는 {{윗주|者|자}}들아 우리가 {{윗주|只今|지금}}은 하나님의 {{윗주|子女|자녀}}라 {{윗주|將來|장래}}에 어떻게 될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윗주|因|인}}함이니 {{절||3}} {{윗주|主|주}}를 {{윗주|向|향}}하여 이 {{윗주|所望|소망}}을 가진 {{윗주|者|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윗주|自己|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절||4}} {{윗주|罪|죄}}를 짓는 {{윗주|者|자}}마다 {{윗주|不法|불법}}을 {{윗주|行|행}}하나니 {{윗주|罪|죄}}는 {{윗주|不法|불법}}이라 {{절||5}} 그가 우리 {{윗주|罪|죄}}를 없이 하려고 나타내신바 된 것을 너희가 아나니 그에게는 {{윗주|罪|죄}}가 없느니라 {{절||6}} 그 안에 {{윗주|居|거}}하는 {{윗주|者|자}}마다 {{윗주|犯罪|범죄}}하지 아니하나니 {{윗주|犯罪|범죄}}하는 {{윗주|者|자}}마다 그를 보지도 못하였고 그를 알지도 못하였느니라 {{절||7}} {{윗주|子女|자녀}}들아 아무도 너희를 {{윗주|迷惑|미혹}}하지 못하게 하라 {{윗주|義|의}}를 {{윗주|行|행}}하는 {{윗주|者|자}}는 그의 {{윗주|義|의}}로우심과 같이 {{윗주|義|의}}롭고 {{절||8}} {{윗주|罪|죄}}를 짓는 {{윗주|者|자}}는 {{윗주|魔鬼|마귀}}에게 {{윗주|屬|속}}하나니 {{윗주|魔鬼|마귀}}는 처음부터 {{윗주|犯罪|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윗주|魔鬼|마귀}}의 일을 {{윗주|滅|멸}} 하려 하심이니라 {{절||9}} 하나님께로서 난 {{윗주|者|자}}마다 {{윗주|罪|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윗주|居|거}}함이요 저도 {{윗주|犯罪|범죄}}치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서 났음이라 {{절||10}} 이러므로 하나님의 {{윗주|子女|자녀}}들과 {{윗주|魔鬼|마귀}}의 {{윗주|子女|자녀}}들이 나타나나니 무릇 {{윗주|義|의}}를 {{윗주|行|행}}치 아니하는 {{윗주|者|자}}나 또는 그 {{윗주|兄弟|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윗주|者|자}}는 하나님께 {{윗주|屬|속}}하지 아니하니라 {{절||11}} 우리가 서로 사랑할지니 이는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윗주|消息|소식}}이라 {{절||12}} 가인같이 하지 말라 저는 {{윗주|惡|악}}한 {{윗주|者|자}}에게 {{윗주|屬|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어찐 {{윗주|緣故|연고}}로 죽였느뇨 {{윗주|自己|자기}}의 {{윗주|行爲|행위}}는 {{윗주|惡|악}}하고 그 아우의 {{윗주|行爲|행위}}는 {{윗주|義|의}}로움이니라 {{절||13}} {{윗주|兄弟|형제}}들아 {{윗주|世上|세상}}이 너희를 미워하거든 {{윗주|異常|이상}}히 여기지 말라 {{절||14}} 우리가 {{윗주|兄弟|형제}}를 사랑함으로 {{윗주|死亡|사망}}에서 옮겨 {{윗주|生命|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치 아니하는 {{윗주|者|자}}는 {{윗주|死亡|사망}}에 {{윗주|居|거}}하느니라 {{절||15}} 그 {{윗주|兄弟|형제}}를 미워하는 {{윗주|者|자}}마다 {{윗주|殺人|살인}}하는 {{윗주|者|자}}니 {{윗주|殺人|살인}}하는 {{윗주|者|자}}마다 {{윗주|永生|영생}}이 그 속에 {{윗주|居|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절||16}} 그가 우리를 {{윗주|爲|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윗주|兄弟|형제}}들을 {{윗주|爲|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절||17}} 누가 이 {{윗주|世上|세상}} {{윗주|財物|재물}}을 가지고 {{윗주|兄弟|형제}}의 {{윗주|窮乏|궁핍}}함을 보고도 도와줄 마음을 막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윗주|居|거}}할까보냐 {{절||18}} {{윗주|子女|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윗주|行|행}}함과 {{윗주|眞實|진실}}함으로 하자 {{절||19}} 이로써 우리가 {{윗주|眞理|진리}}에 {{윗주|屬|속}}한 줄을 알고 또 우리 마음을 {{윗주|主|주}} 앞에서 굳세게 하리로다 {{절||20}} 우리 마음이 {{윗주|或|혹}} 우리를 {{윗주|責望|책망}}할 일이 있거든 하물며 우리 마음보다 크시고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일까 보냐 {{절||21}} 사랑하는 {{윗주|者|자}}들아 {{윗주|萬一|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윗주|責望|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윗주|膽大|담대}}함을 얻고 {{절||22}} 무엇이든지 {{윗주|求|구}}하는 바를 그에게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윗주|誡命|계명}}들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윗주|行|행}}함이라 {{절||23}} 그의 {{윗주|誡命|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윗주|誡命|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 {{절||24}} 그의 {{윗주|誡命|계명}}들을 지키는 {{윗주|者|자}}는 {{윗주|主|주}} 안에 {{윗주|居|거}}하고 {{윗주|主|주}}는 저 안에 {{윗주|居|거}}하시나니 우리에게 주신 {{윗주|聖靈|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윗주|居|거}}하시는줄을 우리가 아느니라 == 4장 == {{절|4|}} 사랑하는 {{윗주|者|자}}들아 {{윗주|靈|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윗주|靈|영}}들이 하나님께 {{윗주|屬|속}}하였나 {{윗주|試驗|시험}}하라 많은 거짓 {{윗주|先知者|선지자}}가 {{윗주|世上|세상}}에 나왔음이니라 {{절||2}} 하나님의 {{윗주|靈|영}}은 이것으로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윗주|肉體|육체}}로 오신 것을 {{윗주|是認|시인}}하는 {{윗주|靈|영}}마다 하나님께 {{윗주|屬|속}}한 것이요 {{절||3}} 예수를 {{윗주|是認|시인}}하지 아니하는 {{윗주|靈|영}}마다 하나님께 {{윗주|屬|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윗주|敵|적}}그리스도의 {{윗주|靈|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이제 벌써 {{윗주|世上|세상}}에 있느니라 {{절||4}} {{윗주|子女|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윗주|屬|속}}하였고 또 저희를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윗주|世上|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심이라 {{절||5}} 저희는 {{윗주|世上|세상}}에 {{윗주|屬|속}}한 {{윗주|故|고}}로 {{윗주|世上|세상}}에 {{윗주|屬|속}}한 말을 하매 {{윗주|世上|세상}}이 저희 말을 듣느니라 {{절||6}} 우리는 하나님께 {{윗주|屬|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윗주|者|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윗주|屬|속}}하지 아니한 {{윗주|者|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윗주|眞理|진리}}의 {{윗주|靈|영}}과 {{윗주|迷惑|미혹}}의 {{윗주|靈|영}}을 이로써 아느니라 {{절||7}} 사랑하는 {{윗주|者|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윗주|屬|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윗주|者|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절||8}} 사랑하지 아니하는 {{윗주|者|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절||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윗주|自己|자기}}의 {{윗주|獨生子|독생자}}를 {{윗주|世上|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절||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윗주|罪|죄}}를 {{윗주|爲|위}}하여 {{윗주|和睦祭|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절||11}} 사랑하는 {{윗주|者|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절||12}}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윗주|萬一|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윗주|居|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윗주|穩全|온전}}히 이루느니라 {{절||13}} 그의 {{윗주|聖靈|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윗주|居|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윗주|居|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절||14}} 아버지가 아들을 {{윗주|世上|세상}}의 {{윗주|救主|구주}}로 보내신 것을 우리가 보았고 또 {{윗주|證據|증거}}하노니 {{절||15}}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윗주|是認|시인}}하면 하나님이 저 안에 {{윗주|居|거}}하시고 저도 하나님 안에 {{윗주|居|거}}하느니라 {{절||16}}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윗주|居|거}}하는 {{윗주|者|자}}는 하나님 안에 {{윗주|居|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윗주|居|거}}하시느니라 {{절||17}}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윗주|穩全|온전}}히 이룬 것은 우리로 {{윗주|審判|심판}} 날에 {{윗주|膽大|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윗주|主|주}}의 어떠하심과 같이 우리도 {{윗주|世上|세상}}에서 그러하니라 {{절||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윗주|穩全|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두려움에는 {{윗주|刑罰|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윗주|者|자}}는 사랑 안에서 {{윗주|穩全|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절||19}}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절||20}}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윗주|兄弟|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윗주|者|자}}니 보는 바 그 {{윗주|兄弟|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윗주|者|자}}가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절||21}} 우리가 이 {{윗주|誡命|계명}}을 {{윗주|主|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윗주|者|자}}는 또한 그 {{윗주|兄弟|형제}}를 사랑할찌니라 == 5장 == {{절|5|}}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윗주|者|자}}마다 하나님께로서 난 {{윗주|者|자}}니 또한 내신 이를 사랑하는 {{윗주|者|자}}마다 그에게 난 {{윗주|者|자}}를 사랑하느니라 {{절||2}}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윗주|誡命|계명}}들을 지킬 때에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윗주|子女|자녀}} 사랑하는 줄을 아느니라 {{절||3}}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윗주|誡命|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윗주|誡命|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절||4}} {{윗주|大抵|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윗주|者|자}}마다 {{윗주|世上|세상}}을 이기느니라 {{윗주|世上|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절||5}}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윗주|者|자}}가 아니면 {{윗주|世上|세상}}을 이기는 {{윗주|者|자}}가 누구뇨 {{절||6}} 이는 물과 피로 {{윗주|臨|임}}하신 {{윗주|者|자}}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아니요 물과 피로 {{윗주|臨|임}}하셨고 {{절||7}} {{윗주|證據|증거}}하는 이는 {{윗주|聖靈|성령}}이시니 {{윗주|聖靈|성령}}은 {{윗주|眞理|진리}}니라 {{절||8}} {{윗주|證據|증거}}하는 이가 셋이니 {{윗주|聖靈|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이 {{윗주|合|합}}하여 하나이니라 {{절||9}} {{윗주|萬一|만일}} 우리가 사람들의 {{윗주|證據|증거}}를 받을찐대 하나님의 {{윗주|證據|증거}}는 더욱 크도다 하나님의 {{윗주|證據|증거}}는 이것이니 그 아들에 {{윗주|關|관}}하여 {{윗주|證據|증거}}하신 것이니라 {{절||10}}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윗주|者|자}}는 {{윗주|自己|자기}} 안에 {{윗주|證據|증거}}가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윗주|者|자}}는 하나님을 거짓말 하는 {{윗주|者|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윗주|關|관}}하여 {{윗주|證據|증거}}하신 {{윗주|證據|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절||11}} 또 {{윗주|證據|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윗주|永生|영생}}을 주신 것과 이 {{윗주|生命|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절||12}} 아들이 있는 {{윗주|者|자}}에게는 {{윗주|生命|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윗주|者|자}}에게는 {{윗주|生命|생명}}이 없느니라 {{절||13}}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윗주|永生|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절||14}} 그를 {{윗주|向|향}}하여 우리의 가진 바 {{윗주|膽大|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윗주|求|구}}하면 들으심이라 {{절||15}} 우리가 무엇이든지 {{윗주|求|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윗주|求|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절||16}} 누구든지 {{윗주|兄弟|형제}}가 {{윗주|死亡|사망}}에 이르지 아니한 {{윗주|罪|죄}} {{윗주|犯|범}}하는 것을 보거든 {{윗주|求|구}}하라 그러면 {{윗주|死亡|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윗주|犯罪者|범죄자}}들을 {{윗주|爲|위}}하여 저에게 {{윗주|生命|생명}}을 주시리라 {{윗주|死亡|사망}}에 이르는 {{윗주|罪|죄}}가 있으니 이에 {{윗주|對|대}}하여 나는 {{윗주|求|구}}하라 하지 않노라 {{절||17}} 모든 {{윗주|不義|불의}}가 {{윗주|罪|죄}}로되 {{윗주|死亡|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윗주|罪|죄}}도 있도다 {{절||18}} 하나님께로서 난 {{윗주|者|자}}마다 {{윗주|犯罪|범죄}}치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서 나신 {{윗주|者|자}}가 저를 지키시매 {{윗주|惡|악}}한 {{윗주|者|자}}가 저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절||19}} 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윗주|屬|속}}하고 온 {{윗주|世上|세상}}은 {{윗주|惡|악}}한 {{윗주|者|자}} 안에 {{윗주|處|처}}한 것이며 {{절||20}}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윗주|知覺|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윗주|者|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 {{윗주|者|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윗주|永生|영생}}이시라 {{절||21}} {{윗주|子女|자녀}}들아 너희 {{윗주|自身|자신}}을 지켜 {{윗주|偶像|우상}}에서 멀리하라 d1zsm876nu2jfyo25464e4tz557j7pz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요한이서 0 37292 394171 393270 2025-07-02T13:48:19Z Aspere 5453 394171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요한의 둘째 편지}}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요한일서|요한일서]] |다음 =[[../요한삼서|요한삼서]]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윗주|長老|장로}}는 {{윗주|擇|택}}하심을 입은 {{윗주|婦女|부녀}}와 그의 {{윗주|子女|자녀}}에게 {{윗주|便紙|편지}}하노니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윗주|者|자}}요 나뿐 아니라 {{윗주|眞理|진리}}를 아는 모든 {{윗주|者|자}}도 그리하는 것은 {{절||2}} 우리 안에 {{윗주|居|거}}하여 {{윗주|永遠|영원}}히 우리와 함께 할 {{윗주|眞理|진리}}를 {{윗주|因|인}}함이로다 {{절||3}} {{윗주|恩惠|은혜}}와 {{윗주|矜恤|긍휼}}과 {{윗주|平康|평강}}이 하나님 아버지와 아버지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윗주|眞理|진리}}와 사랑 가운데서 우리와 함께 있으리라 {{절||4}} 너의 {{윗주|子女|자녀}} {{윗주|中|중}}에 우리가 아버지께 받은 {{윗주|誡命|계명}}대로 {{윗주|眞理|진리}}에 {{윗주|行|행}}하는 {{윗주|者|자}}를 내가 보니 {{윗주|甚|심}}히 기쁘도다 {{절||5}} {{윗주|婦女|부녀}}여 내가 이제 네게 {{윗주|求|구}}하노니 서로 사랑하자 이는 새 {{윗주|誡命|계명}}같이 네게 쓰는 것이 아니요 오직 처음부터 우리가 가진 것이라 {{절||6}} 또 사랑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 {{윗주|誡命|계명}}을 좇아 {{윗주|行|행}}하는 것이요 {{윗주|誡命|계명}}은 이것이니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바와 같이 그 가운데서 {{윗주|行|행}}하라 하심이라 {{절||7}} {{윗주|迷惑|미혹}}하는 {{윗주|者|자}}가 많이 {{윗주|世上|세상}}에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윗주|肉體|육체}}로 {{윗주|臨|임}}하심을 {{윗주|否認|부인}}하는 {{윗주|者|자}}라 이것이 {{윗주|迷惑|미혹}}하는 {{윗주|者|자}}요 {{윗주|敵|적}}그리스도니 {{절||8}} 너희는 너희를 삼가 우리의 일한 것을 잃지 말고 오직 {{윗주|穩全|온전}}한 {{윗주|賞|상}}을 얻으라 {{절||9}} 지내쳐 그리스도 {{윗주|敎訓|교훈}} 안에 {{윗주|居|거}}하지 아니하는 {{윗주|者|자}}마다 하나님을 모시지 못하되 {{윗주|敎訓|교훈}} 안에 {{윗주|居|거}}하는 이 사람이 아버지와 아들을 모시느니라 {{절||10}} 누구든지 이 {{윗주|敎訓|교훈}}을 가지지 않고 너희에게 나아가거든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윗주|人事|인사}}도 말라 {{절||11}} 그에게 {{윗주|人事|인사}}하는 {{윗주|者|자}}는 그 {{윗주|惡|악}}한 일에 {{윗주|參與|참여}}하는 {{윗주|者|자}}임이니라 {{절||12}} 내가 너희에게 쓸 것이 많으나 종이와 먹으로 쓰기를 {{윗주|願|원}}치 아니하고 오히려 너희에게 가서 {{윗주|面對|면대}}하여 말하려 하니 이는 너희 기쁨을 {{윗주|充滿|충만}}케 하려 함이라 {{절||13}} {{윗주|擇|택}}하심을 입은 네 {{윗주|姉妹|자매}}의 {{윗주|子女|자녀}}가 네게 {{윗주|問安|문안}}하느니라 1uhyhfvbtbnpf0r1461aykue0vnp2gu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요한삼서 0 37293 394180 393271 2025-07-02T13:50:09Z Aspere 5453 394180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요한의 세째 편지}}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요한이서|요한이서]] |다음 =[[../유다서|유다서]]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윗주|長老|장로}}는 사랑하는 가이오 곧 나의 참으로 사랑하는 {{윗주|者|자}}에게 {{윗주|便紙|편지}}하노라 {{절||2}} 사랑하는 {{윗주|者|자}}여 네 {{윗주|靈魂|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윗주|凡事|범사}}에 잘 되고 {{윗주|强健|강건}}하기를 내가 {{윗주|懇求|간구}}하노라 {{절||3}} {{윗주|兄弟|형제}}들이 와서 네게 있는 {{윗주|眞理|진리}}를 {{윗주|證據|증거}}하되 네가 {{윗주|眞理|진리}} 안에서 {{윗주|行|행}}한다 하니 내가 {{윗주|甚|심}}히 기뻐하노라 {{절||4}} 내가 내 {{윗주|子女|자녀}}들이 {{윗주|眞理|진리}} 안에서 {{윗주|行|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즐거움이 없도다 {{절||5}} 사랑하는 {{윗주|者|자}}여 네가 무엇이든지 {{윗주|兄弟|형제}} 곧 나그네 된 {{윗주|者|자}}들에게 {{윗주|行|행}}하는 것이 {{윗주|信實|신실}}한 일이니 {{절||6}} 저희가 {{윗주|敎會|교회}} 앞에서 너의 사랑을 {{윗주|證據|증거}}하였느니라 네가 하나님께 {{윗주|合當|합당}}하게 저희를 {{윗주|餞送|전송}}하면 {{윗주|可|가}}하리로다 {{절||7}} 이는 저희가 {{윗주|主|주}}의 이름을 {{윗주|爲|위}}하여 나가서 {{윗주|異邦人|이방인}}에게 아무 것도 받지 아니함이라 {{절||8}} 이러므로 우리가 이같은 {{윗주|者|자}}들을 {{윗주|迎接|영접}}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우리로 {{윗주|眞理|진리}}를 {{윗주|爲|위}}하여 함께 {{윗주|受苦|수고}}하는 {{윗주|者|자}}가 되게 하려 함이니라 {{절||9}} 내가 두어 {{윗주|字|자}}를 {{윗주|敎會|교회}}에게 썼으나 저희 {{윗주|中|중}}에 으뜸되기를 좋아하는 디오드레베가 우리를 {{윗주|接待|접대}}하지 아니하니 {{절||10}} 이러므로 내가 가면 그 {{윗주|行|행}}한 일을 잊지 아니하리라 저가 {{윗주|惡|악}}한 말로 우리를 {{윗주|妄靈|망령}}되이 {{윗주|貶論|폄론}}하고도 {{윗주|猶爲不足|유위부족}}하여 {{윗주|兄弟|형제}}들을 {{윗주|接待|접대}}치도 아니하고 {{윗주|接待|접대}}하고자 하는 {{윗주|者|자}}를 {{윗주|禁|금}}하여 {{윗주|敎會|교회}}에서 내어 쫓는도다 {{절||11}} 사랑하는 {{윗주|者|자}}여 {{윗주|惡|악}}한 것을 {{윗주|本|본}}받지 말고 {{윗주|善|선}}한 것을 {{윗주|本|본}}받으라 {{윗주|善|선}}을 {{윗주|行|행}}하는 {{윗주|者|자}}는 하나님께 {{윗주|屬|속}}하고 {{윗주|惡|악}}을 {{윗주|行|행}}하는 {{윗주|者|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 {{절||12}} 데메드리오는 뭇사람에게도, {{윗주|眞理|진리}}에게도 {{윗주|證據|증거}}를 받았으매 우리도 {{윗주|證據|증거}}하노니 너는 우리의 {{윗주|證據|증거}}가 참된 줄을 아느니라 {{절||13}} 내가 네게 쓸 것이 많으나 먹과 붓으로 쓰기를 {{윗주|願|원}}치 아니하고 {{절||14}} {{윗주|速|속}}히 보기를 바라노니 또한 우리가 {{윗주|面對|면대}}하여 말하리라 {{절||15}} {{윗주|平康|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여러 {{윗주|親舊|친구}}가 네게 {{윗주|問安|문안}}하느니라 너는 {{윗주|各|각}} {{윗주|親舊|친구}} {{윗주|名下|명하}}에 {{윗주|問安|문안}}하라 4dh9dujnqfpogl7x0xu48bqplnw09kt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유다서 0 37294 394187 393272 2025-07-02T13:51:2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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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지 아니하는 {{윗주|者|자}}들을 {{윗주|滅|멸}}하셨으며 {{절||6}} 또 {{윗주|自己|자기}} {{윗주|地位|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윗주|自己|자기}} {{윗주|處所|처소}}를 떠난 {{윗주|天使|천사}}들을 큰 날의 {{윗주|審判|심판}}까지 {{윗주|永遠|영원}}한 {{윗주|結縛|결박}}으로 {{윗주|黑暗|흑암}}에 가두셨으며 {{절||7}}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윗주|都市|도시}}들도 저희와 같은 {{윗주|貌樣|모양}}으로 {{윗주|姦淫|간음}}을 {{윗주|行|행}}하며 다른 {{윗주|色|색}}을 따라 가다가 {{윗주|永遠|영원}}한 불의 {{윗주|刑罰|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 {{절||8}} 그러한데 꿈꾸는 이 사람들도 그와 같이 {{윗주|肉體|육체}}를 더럽히며 {{윗주|權威|권위}}를 업신여기며 {{윗주|榮光|영광}}을 {{윗주|毁謗|훼방}}하는도다 {{절||9}} {{윗주|天使長|천사장}} 미가엘이 모세의 {{윗주|屍體|시체}}에 {{윗주|對|대}}하여 {{윗주|魔鬼|마귀}}와 다투어 {{윗주|辯論|변론}}할 때에 {{윗주|敢|감}}히 {{윗주|毁謗|훼방}}하는 {{윗주|判決|판결}}을 쓰지 못하고 다만 말하되 {{윗주|主|주}}께서 너를 꾸짖으시기를 {{윗주|願|원}}하노라 하였거늘 {{절||10}} 이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그 알지 못하는 것을 {{윗주|毁謗|훼방}}하는도다 또 저희는 {{윗주|理性|이성}} 없는 짐승같이 {{윗주|本能|본능}}으로 아는 그것으로 {{윗주|滅亡|멸망}}하느니라 {{절||11}} {{윗주|禍|화}} 있을찐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윗주|行|행}}하였으며 삯을 {{윗주|爲|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갔으며 고라의 {{윗주|悖逆|패역}}을 좇아 {{윗주|滅亡|멸망}}을 받았도다 {{절||12}} 저희는 {{윗주|忌憚|기탄}}없이 너희와 함께 먹으니 너희 {{윗주|愛餐|애찬}}의 {{윗주|暗礁|암초}}요 {{윗주|自己|자기}} 몸만 기르는 {{윗주|牧者|목자}}요 바람에 불려가는 물없는 구름이요 죽고 또 죽어 뿌리까지 뽑힌 열매 없는 가을 나무요 {{절||13}} {{윗주|自己|자기}}의 {{윗주|羞恥|수치}}의 거품을 뿜는 바다의 거친 물결이요 {{윗주|永遠|영원}}히 {{윗주|豫備|예비}}된 캄캄한 {{윗주|黑暗|흑암}}에 돌아갈 {{윗주|流離|유리}}하는 별들이라 {{절||14}} 아담의 {{윗주|七世|칠세}} {{윗주|孫|손}} 에녹이 사람들에게 {{윗주|對|대}}하여도 {{윗주|豫言|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윗주|主|주}}께서 그 {{윗주|數萬|수만}}의 거룩한 {{윗주|者|자}}와 함께 {{윗주|臨|임}}하셨나니 {{절||15}} 이는 뭇사람을 {{윗주|審判|심판}}하사 모든 {{윗주|敬虔|경건}}치 않은 {{윗주|者|자}}의 {{윗주|敬虔|경건}}치 않게 {{윗주|行|행}}한 모든 {{윗주|敬虔|경건}}치 않은 일과 또 {{윗주|敬虔|경건}}치 않은 {{윗주|罪人|죄인}}의 {{윗주|主|주}}께 거스려한 모든 {{윗주|剛愎|강퍅}}한 말을 {{윗주|因|인}}하여 저희를 {{윗주|定罪|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 {{절||16}} 이 사람들은 {{윗주|怨望|원망}}하는 {{윗주|者|자}}며 {{윗주|不滿|불만}}을 {{윗주|吐|토}}하는 {{윗주|者|자}}며 그 {{윗주|情慾|정욕}}대로 {{윗주|行|행}}하는 {{윗주|者|자}}라 그 입으로 자랑하는 말을 내며 {{윗주|利|이}}를 {{윗주|爲|위}}하여 {{윗주|阿諂|아첨}}하느니라 {{절||17}} 사랑하는 {{윗주|者|자}}들아 너희는 우리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의 {{윗주|使徒|사도}}들의 미리한 말을 {{윗주|記憶|기억}}하라 {{절||18}}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마지막 때에 {{윗주|自己|자기}}의 {{윗주|敬虔|경건}}치 않은 {{윗주|情慾|정욕}}대로 {{윗주|行|행}}하며 {{윗주|譏弄|기롱}}하는 {{윗주|者|자}}들이 있으리라 하였나니 {{절||19}} 이 사람들은 {{윗주|黨|당}}을 짓는 {{윗주|者|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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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예수 그리스도의 {{윗주|啓示|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윗주|速|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 {{윗주|天使|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윗주|指示|지시}}하신 것이라 {{절||2}}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윗주|證據|증거}} 곧 {{윗주|自己|자기}}의 본것을 다 {{윗주|證據|증거}}하였느니라 {{절||3}} 이 {{윗주|豫言|예언}}의 말씀을 읽는 {{윗주|者|자}}와 듣는 {{윗주|者|자}}들과 그 가운데 {{윗주|記錄|기록}}한 것을 지키는 {{윗주|者|자}}들이 {{윗주|福|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절||4}}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윗주|敎會|교회}}에 {{윗주|便紙|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윗주|前|전}}에도 계시고 {{윗주|將次|장차}} 오실 이와 그 {{윗주|寶座|보좌}} 앞에 일곱 {{윗주|靈|영}}과 {{절||5}} 또 {{윗주|忠誠|충성}}된 {{윗주|證人|증인}}으로 죽은 {{윗주|者|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윗주|恩惠|은혜}}와 {{윗주|平康|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윗주|願|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윗주|罪|죄}}에서 우리를 {{윗주|解放|해방}}하시고 {{절||6}} 그 아버지 하나님을 {{윗주|爲|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윗주|祭司長|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윗주|榮光|영광}}과 {{윗주|能力|능력}}이 {{윗주|世世|세세}}토록 있기를 {{윗주|願|원}}하노라 아멘 {{절||7}} 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윗주|各人|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윗주|者|자}}들도 볼 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윗주|族屬|족속}}이 그를 {{윗주|因|인}}하여 {{윗주|哀哭|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절||8}} {{윗주|主|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윗주|前|전}}에도 있었고 {{윗주|將次|장차}} 올 {{윗주|者|자}}요 {{윗주|全能|전능}}한 {{윗주|者|자}}라 하시더라 {{절||9}} 나 요한은 너희 {{윗주|兄弟|형제}}요 예수의 {{윗주|患難|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윗주|同參|동참}}하는 {{윗주|者|자}}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윗주|證據|증거}}를 {{윗주|因|인}}하여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절||10}} {{윗주|主|주}}의 날에 내가 {{윗주|聖靈|성령}}에 {{윗주|感動|감동}}하여 내 뒤에서 나는 나팔소리 같은 큰 {{윗주|音聲|음성}}을 들으니 {{절||11}} 가로되 너 보는 것을 {{윗주|冊|책}}에 써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일곱 {{윗주|敎會|교회}}에 보내라 하시기로 {{절||12}} 몸을 돌이켜 나더러 말한 {{윗주|音聲|음성}}을 알아 보려고 하여 돌이킬 때에 일곱 {{윗주|金|금}}촛{{윗주|臺|대}}를 보았는데 {{절||13}} 촛{{윗주|臺|대}} 사이에 {{윗주|人子|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윗주|金|금}}띠를 띠고 {{절||14}} 그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윗주|羊|양}}털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같고 {{절||15}} 그의 발은 풀무에 {{윗주|鍛鍊|단련}}한 빛난 {{윗주|朱錫|주석}} 같고 그의 {{윗주|音聲|음성}}은 많은 물소리와 같으며 {{절||16}} 그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 입에서 {{윗주|左右|좌우}}에 날선 {{윗주|劍|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취는 것 같더라 {{절||17}} 내가 볼 때에 그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윗주|者|자}}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가라사대 두려워 말라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 {{절||18}} 곧 산 {{윗주|者|자}}라 내가 {{윗주|前|전}}에 죽었었노라 볼찌어다 이제 {{윗주|世世|세세}}토록 살아있어 {{윗주|死亡|사망}}과 {{윗주|陰府|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절||19}} 그러므로 네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윗주|將次|장차}} 될 일을 {{윗주|記錄|기록}}하라 {{절||20}}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 별의 {{윗주|秘密|비밀}}과 일곱 {{윗주|金|금}} 촛{{윗주|臺|대}}라 일곱별은 일곱 {{윗주|敎會|교회}}의 {{윗주|使者|사자}}요 일곱 촛{{윗주|臺|대}}는 일곱 {{윗주|敎會|교회}}니라 == 2장 == {{절|2|}} 에베소 {{윗주|敎會|교회}}의 {{윗주|使者|사자}}에게 {{윗주|便紙|편지}}하기를 오른 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윗주|金燭臺|금촛대}} 사이에 다니시는 이가 가라사대 {{절||2}} 내가 네 {{윗주|行爲|행위}}와 {{윗주|受苦|수고}}와 네 {{윗주|忍耐|인내}}를 알고 또 {{윗주|惡|악}}한 {{윗주|者|자}}들을 {{윗주|容納|용납}}지 아니한 것과 {{윗주|自稱|자칭}} {{윗주|使徒|사도}}라 하되 아닌 {{윗주|者|자}}들을 {{윗주|試驗|시험}}하여 그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절||3}}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윗주|爲|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절||4}} 그러나 너를 {{윗주|責望|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절||5}}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윗주|悔改|회개}}하여 처음 {{윗주|行爲|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윗주|悔改|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윗주|臨|임}}하여 네 {{윗주|燭臺|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절||6}} 오직 네게 이것이 있으니 네가 니골라{{윗주|黨|당}}의 {{윗주|行爲|행위}}를 미워하는도다 나도 이것을 미워하노라 {{절||7}} 귀 있는 {{윗주|者|자}}는 {{윗주|聖靈|성령}}이 {{윗주|敎會|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윗주|樂園|낙원}}에 있는 {{윗주|生命|생명}}나무의 {{윗주|果實|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 {{절||8}} 서머나 {{윗주|敎會|교회}}의 {{윗주|使者|사자}}에게 {{윗주|便紙|편지}}하기를 처음이요 나중이요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가 가라사대 {{절||9}} 내가 네 {{윗주|患難|환난}}과 {{윗주|窮乏|궁핍}}을 아노니 {{윗주|實狀|실상}}은 네가 {{윗주|富饒|부요}}한 {{윗주|者|자}}니라 {{윗주|自稱|자칭}} 유대{{윗주|人|인}}이라 하는 {{윗주|者|자}}들의 {{윗주|毁謗|훼방}}도 아노니 {{윗주|實狀|실상}}은 유대{{윗주|人|인}}이 아니요 사단의 {{윗주|會|회}}라 {{절||10}} 네가 {{윗주|將次|장차}} 받을 {{윗주|苦難|고난}}을 두려워 말라 볼찌어다 {{윗주|魔鬼|마귀}}가 {{윗주|將次|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윗주|獄|옥}}에 던져 {{윗주|試驗|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윗주|十日|십일}}동안 {{윗주|患難|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윗주|忠誠|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윗주|生命|생명}}의 {{윗주|冕旒冠|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절||11}} 귀 있는 {{윗주|者|자}}는 {{윗주|聖靈|성령}}이 {{윗주|敎會|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이기는 {{윗주|者|자}}는 둘째 {{윗주|死亡|사망}}의 {{윗주|害|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절||12}} 버가모 {{윗주|敎會|교회}}의 {{윗주|使者|사자}}에게 {{윗주|便紙|편지}}하기를 {{윗주|左右|좌우}}에 날선 {{윗주|劍|검}}을 가진 이가 가라사대 {{절||13}} 네가 어디 사는 것을 내가 아노니 거기는 사단의 {{윗주|位|위}}가 있는 데라 네가 내 이름을 굳게 잡아서 내 {{윗주|忠誠|충성}}된 {{윗주|證人|증인}} 안디바가 너희 가운데 곧 사단의 {{윗주|居|거}}하는 곳에서 죽임을 {{윗주|當|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 {{절||14}} 그러나 네게 두어 가지 {{윗주|責望|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윗주|敎訓|교훈}}을 지키는 {{윗주|者|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앞에 올무를 놓아 {{윗주|偶像|우상}}의 {{윗주|祭物|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윗주|行淫|행음}}하게 하였느니라 {{절||15}} 이와 같이 네게도 니골라{{윗주|黨|당}}의 {{윗주|敎訓|교훈}}을 지키는 {{윗주|者|자}}들이 있도다 {{절||16}} 그러므로 {{윗주|悔改|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윗주|速|속}}히 {{윗주|臨|임}}하여 내입의 {{윗주|劍|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절||17}} 귀 있는 {{윗주|者|자}}는 {{윗주|聖靈|성령}}이 {{윗주|敎會|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윗주|記錄|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윗주|者|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절||18}} 두아디라 {{윗주|敎會|교회}}의 {{윗주|使者|사자}}에게 {{윗주|便紙|편지}}하기를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발이 빛난 {{윗주|朱錫|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 가라사대 {{절||19}} 내가 네게 {{윗주|事業|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윗주|忍耐|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윗주|行爲|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절||20}} 그러나 네게 {{윗주|責望|책망}}할 일이 있노라 {{윗주|自稱|자칭}} {{윗주|先知者|선지자}}라 하는 {{윗주|女子|여자}} 이세벨을 네가 {{윗주|容納|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윗주|行淫|행음}}하게하고 {{윗주|偶像|우상}}의 {{윗주|祭物|제물}}을 먹게 하는도다 {{절||21}} 또 내가 그에게 {{윗주|悔改|회개}}할 {{윗주|機會|기회}}를 주었으되 그 {{윗주|淫行|음행}}을 {{윗주|悔改|회개}}하고자 아니하는도다 {{절||22}} 볼찌어다 내가 그를 {{윗주|寢床|침상}}에 던질 터이요 또 그로 더불어 {{윗주|姦淫|간음}}하는 {{윗주|者|자}}들도 {{윗주|萬一|만일}} 그의 {{윗주|行爲|행위}}를 {{윗주|悔改|회개}}치 아니하면 큰 {{윗주|患難|환난}} 가운데 던지고 {{절||23}} 또 내가 {{윗주|死亡|사망}}으로 그의 {{윗주|子女|자녀}}를 죽이리니 모든 {{윗주|敎會|교회}}가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윗주|者|자}}인 줄 알지라 내가 너희 {{윗주|各|각}} 사람의 {{윗주|行爲|행위}}대로 갚아주리라 {{절||24}} 두아디라에 남아 있어 이 {{윗주|敎訓|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윗주|所謂|소위}} 사단의 깊은 것을 알지 못하는 너희에게 말하노니 다른 짐으로 너희에게 지울 것이 없노라 {{절||25}} 다만 너희에게 있는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으라 {{절||26}} 이기는 {{윗주|者|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윗주|萬國|만국}}을 다스리는 {{윗주|權勢|권세}}를 주리니 {{절||27}} 그가 {{윗주|鐵杖|철장}}을 가지고 저희를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절||28}} 내가 또 그에게 새벽 별을 주리라 {{절||29}} 귀있는 {{윗주|者|자}}는 {{윗주|聖靈|성령}}이 {{윗주|敎會|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 3장 == {{절|3|}} 사데 {{윗주|敎會|교회}}의 {{윗주|使者|사자}}에게 {{윗주|便紙|편지}}하기를 하나님의 일곱 {{윗주|靈|영}}과 일곱 별을 가진 이가 가라사대 내가 네 {{윗주|行爲|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윗주|者|자}}로다 {{절||2}} 너는 일깨워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윗주|行爲|행위}}의 {{윗주|穩全|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절||3}}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키어 {{윗주|悔改|회개}}하라 {{윗주|萬一|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윗주|盜賊|도적}}같이 이르리니 어느 {{윗주|時|시}}에 네게 {{윗주|臨|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절||4}}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윗주|者|자}} 몇{{윗주|名|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윗주|合當|합당}}한 {{윗주|者|자}}인 {{윗주|緣故|연고}}라 {{절||5}} 이기는 {{윗주|者|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윗주|生命冊|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윗주|天使|천사}}들 앞에서 {{윗주|是認|시인}}하리라 {{절||6}} 귀 있는 {{윗주|者|자}}는 {{윗주|聖靈|성령}}이 {{윗주|敎會|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절||7}} 빌라델비아 {{윗주|敎會|교회}}의 {{윗주|使者|사자}}에게 {{윗주|便紙|편지}}하기를 거룩하고 {{윗주|眞實|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이가 가라사대 {{절||8}}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윗주|門|문}}을 두었으되 {{윗주|能|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윗주|行爲|행위}}를 아노니 네가 적은 {{윗주|能力|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윗주|背叛|배반}}치 아니하였도다 {{절||9}} 보라 사단의 {{윗주|會|회}} 곧 {{윗주|自稱|자칭}} 유대{{윗주|人|인}}이라 하나 그렇지 않고 거짓말 하는 {{윗주|者|자}}들 {{윗주|中|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저희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 {{절||10}} 네가 나의 {{윗주|忍耐|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키어 {{윗주|試驗|시험}}의 때를 {{윗주|免|면}}하게 하리니 이는 {{윗주|將次|장차}} 온 {{윗주|世上|세상}}에 {{윗주|臨|임}}하여 땅에 {{윗주|居|거}}하는 {{윗주|者|자}}들을 {{윗주|試驗|시험}}할 때라 {{절||11}} 내가 {{윗주|速|속}}히 {{윗주|臨|임}}하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나 네 {{윗주|冕旒冠|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절||12}} 이기는 {{윗주|者|자}}는 내 하나님 {{윗주|聖殿|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윗주|決|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윗주|城|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 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윗주|記錄|기록}}하리라 {{절||13}} 귀 있는 {{윗주|者|자}}는 {{윗주|聖靈|성령}}이 {{윗주|敎會|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절||14}} 라오디게아 {{윗주|敎會|교회}}의 {{윗주|使者|사자}}에게 {{윗주|便紙|편지}}하기를 아멘이시요 {{윗주|忠誠|충성}}되고 참된 {{윗주|證人|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윗주|創造|창조}}의 {{윗주|根本|근본}}이신 이가 가라사대 {{절||15}} 내가 네 {{윗주|行爲|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 하도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윗주|願|원}}하노라 {{절||16}}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윗주|吐|토}}하여 내치리라 {{절||17}} 네가 말하기를 나는 {{윗주|富者|부자}}라 {{윗주|富饒|부요}}하여 {{윗주|不足|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윗주|困苦|곤고}}한 것과 {{윗주|可憐|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절||18}} 내가 너를 {{윗주|勸|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윗주|鍊鍛|연단}}한 {{윗주|金|금}}을 사서 {{윗주|富饒|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윗주|羞恥|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윗주|眼藥|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절||19}} 무릇 내가 사랑하는 {{윗주|者|자}}를 {{윗주|責望|책망}}하여 {{윗주|懲戒|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윗주|熱心|열심}}을 내라 {{윗주|悔改|회개}}하라 {{절||20}} 볼찌어다 내가 {{윗주|門|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윗주|音聲|음성}}을 듣고 {{윗주|門|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절||21}}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윗주|寶座|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윗주|寶座|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절||22}} 귀 있는 {{윗주|者|자}}는 {{윗주|聖靈|성령}}이 {{윗주|敎會|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 4장 == {{절|4|}} 이 일 {{윗주|後|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윗주|門|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소리 같은 그 {{윗주|音聲|음성}}이 가로되 이리로 올라 오라 이 {{윗주|後|후}}에 마땅히 될 일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절||2}} 내가 곧 {{윗주|聖靈|성령}}에 {{윗주|感動|감동}}하였더니 보라 하늘에 {{윗주|寶座|보좌}}를 베풀었고 그 {{윗주|寶座|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절||3}} 앉으신 이의 {{윗주|貌樣|모양}}이 {{윗주|碧玉|벽옥}}과 {{윗주|紅寶石|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윗주|寶座|보좌}}에 둘렸는데 그 {{윗주|貌樣|모양}}이 {{윗주|綠寶石|녹보석}} 같더라 {{절||4}} 또 {{윗주|寶座|보좌}}에 둘려 {{윗주|二十|이십}} {{윗주|四|사}} {{윗주|寶座|보좌}}들이 있고 그 {{윗주|寶座|보좌}}들 위에 {{윗주|二十|이십}} {{윗주|四|사}} {{윗주|長老|장로}}들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 {{윗주|金|금}} {{윗주|冕旒冠|면류관}}을 쓰고 앉았더라 {{절||5}} {{윗주|寶座|보좌}}로부터 번개와 {{윗주|音聲|음성}}과 {{윗주|雷聲|뇌성}}이 나고 {{윗주|寶座|보좌}} 앞에 일곱 {{윗주|燈|등}}불 켠 것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윗주|靈|영}}이라 {{절||6}} {{윗주|寶座|보좌}} 앞에 {{윗주|水晶|수정}}과 같은 {{윗주|琉璃|유리}} 바다가 있고 {{윗주|寶座|보좌}} 가운데와 {{윗주|寶座|보좌}} {{윗주|周圍|주위}}에 네 {{윗주|生物|생물}}이 있는데 앞 뒤에 눈이 가득하더라 {{절||7}} 그 첫째 {{윗주|生物|생물}}은 {{윗주|獅子|사자}} 같고 그 둘째 {{윗주|生物|생물}}은 송아지 같고 그 세째 {{윗주|生物|생물}}은 얼굴이 사람 같고 그 네째 {{윗주|生物|생물}}은 날아가는 독수리 같은데 {{절||8}} 네 {{윗주|生物|생물}}이 {{윗주|各各|각각}} 여섯날개가 있고 그 안과 {{윗주|周圍|주위}}에 눈이 가득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윗주|主|주}} 하나님 곧 {{윗주|全能|전능}}하신 이여 {{윗주|前|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윗주|將次|장차}} 오실 {{윗주|者|자}}라 하고 {{절||9}} 그 {{윗주|生物|생물}}들이 {{윗주|榮光|영광}}과 {{윗주|尊貴|존귀}}와 {{윗주|感謝|감사}}를 {{윗주|寶座|보좌}}에 앉으사 {{윗주|世世|세세}}토록 사시는 이에게 돌릴 때에 {{절||10}} {{윗주|二十|이십}} {{윗주|四|사}} {{윗주|長老|장로}}들이 {{윗주|寶座|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윗주|世世|세세}}토록 사시는 이에게 {{윗주|敬拜|경배}}하고 {{윗주|自己|자기}}의 {{윗주|冕旒冠|면류관}}을 {{윗주|寶座|보좌}} 앞에 던지며 가로되 {{절||11}} 우리 {{윗주|主|주}} 하나님이여 {{윗주|榮光|영광}}과 {{윗주|尊貴|존귀}}와 {{윗주|能力|능력}}을 받으시는 것이 {{윗주|合當|합당}}하오니 {{윗주|主|주}}께서 {{윗주|萬物|만물}}을 지으신지라 {{윗주|萬物|만물}}이 {{윗주|主|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 5장 == {{절|5|}} 내가 보매 {{윗주|寶座|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윗주|冊|책}}이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윗주|印|인}}으로 {{윗주|封|봉}}하였더라 {{절||2}} 또 보매 힘 있는 {{윗주|天使|천사}}가 큰 {{윗주|音聲|음성}}으로 외치기를 누가 {{윗주|冊|책}}을 펴며 그 {{윗주|印|인}}을 떼기에 {{윗주|合當|합당}}하냐 하니 {{절||3}}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윗주|能|능}}히 {{윗주|冊|책}}을 펴거나 보거나 할 이가 없더라 {{절||4}} 이 {{윗주|冊|책}}을 펴거나 보거나 하기에 {{윗주|合當|합당}}한 {{윗주|者|자}}가 보이지 않기로 내가 크게 울었더니 {{절||5}} {{윗주|長老|장로}} {{윗주|中|중}}에 하나가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윗주|支派|지파}}의 {{윗주|獅子|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이 {{윗주|冊|책}}과 그 일곱{{윗주|印|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절||6}} 내가 또 보니 {{윗주|寶座|보좌}}와 네 {{윗주|生物|생물}}과 {{윗주|長老|장로}}들 사이에 어린 {{윗주|羊|양}}이 섰는데 일찍 죽임을 {{윗주|當|당}}한것 같더라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윗주|靈|영}}이더라 {{절||7}} 어린 {{윗주|羊|양}}이 나아와서 {{윗주|寶座|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서 {{윗주|冊|책}}을 {{윗주|取|취}}하시니라 {{절||8}} {{윗주|冊|책}}을 {{윗주|取|취}}하시매 네 {{윗주|生物|생물}}과 {{윗주|二十|이십}} {{윗주|四|사}} {{윗주|長老|장로}}들이 어린 {{윗주|羊|양}} 앞에 엎드려 {{윗주|各各|각각}} 거문고와 {{윗주|香|향}}이 가득한 {{윗주|金|금}}대접을 가졌으니 이 {{윗주|香|향}}은 {{윗주|聖徒|성도}}의 {{윗주|祈禱|기도}}들이라 {{절||9}} 새 노래를 노래하여 가로되 {{윗주|冊|책}}을 가지시고 그 {{윗주|印封|인봉}}을 떼기에 {{윗주|合當|합당}}하시도다 일찍 죽임을 {{윗주|當|당}}하사 {{윗주|各|각}} {{윗주|族屬|족속}}과 {{윗주|方言|방언}}과 {{윗주|百姓|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절||10}} 저희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윗주|祭司長|제사장}}을 삼으셨으니 저희가 땅에서 {{윗주|王|왕}}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절||11}} 내가 또 보고 들으매 {{윗주|寶座|보좌}}와 {{윗주|生物|생물}}들과 {{윗주|長老|장로}}들을 둘러 선 많은 {{윗주|天使|천사}}의 {{윗주|音聲|음성}}이 있으니 그 {{윗주|數|수}}가 {{윗주|萬萬|만만}}이요 {{윗주|千千|천천}}이라 {{절||12}} 큰 {{윗주|音聲|음성}}으로 가로되 죽임을 {{윗주|當|당}}하신 어린{{윗주|羊|양}}이 {{윗주|能力|능력}}과 {{윗주|富|부}}와 {{윗주|智慧|지혜}}와 힘과 {{윗주|尊貴|존귀}}와 {{윗주|榮光|영광}}과 {{윗주|讚頌|찬송}}을 받으시기에 {{윗주|合當|합당}}하도다 하더라 {{절||13}}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윗주|萬物|만물}}이 가로되 {{윗주|寶座|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윗주|羊|양}}에게 {{윗주|讚頌|찬송}}과 {{윗주|尊貴|존귀}}와 {{윗주|榮光|영광}}과 {{윗주|能力|능력}}을 {{윗주|世世|세세}}토록 돌릴찌어다 하니 {{절||14}} 네 {{윗주|生物|생물}}이 가로되 아멘 하고 {{윗주|長老|장로}}들은 엎드려 {{윗주|敬拜|경배}}하더라 == 6장 == {{절|6|}} 내가 보매 어린 {{윗주|羊|양}}이 일곱 {{윗주|印|인}} {{윗주|中|중}}에 하나를 떼시는 그 때에 내가 들으니 네 {{윗주|生物|생물}} {{윗주|中|중}}에 하나가 {{윗주|雨雷|우뢰}} 소리같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절||2}} 내가 이에 보니 흰 말이 있는데 그 탄 {{윗주|者|자}}가 활을 가졌고 {{윗주|冕旒冠|면류관}}을 받고 나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 {{절||3}} 둘째 {{윗주|印|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둘째 {{윗주|生物|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더니 {{절||4}} 이에 붉은 다른 말이 나오더라 그 탄 {{윗주|者|자}}가 {{윗주|許諾|허락}}을 받아 땅에서 {{윗주|和平|화평}}을 {{윗주|除|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 {{절||5}} 세째 {{윗주|印|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세째 {{윗주|生物|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내가 보니 검은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윗주|者|자}}가 손에 저울을 가졌더라 {{절||6}} 내가 네 {{윗주|生物|생물}} 사이로서 나는 듯하는 {{윗주|音聲|음성}}을 들으니 가로되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 되로다 또 {{윗주|橄欖油|감람유}}와 {{윗주|葡萄酒|포도주}}는 {{윗주|害|해}}치 말라 하더라 {{절||7}} 네째 {{윗주|印|인}}을 떼실 때에 내가 네째 {{윗주|生物|생물}}의 {{윗주|音聲|음성}}을 들으니 가로되 오라 하기로 {{절||8}} 내가 보매 {{윗주|靑黃色|청황색}}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윗주|者|자}}의 이름은 {{윗주|死亡|사망}}이니 {{윗주|陰府|음부}}가 그 뒤를 따르더라 저희가 땅 {{윗주|四分|사분}} {{윗주|一|일}}의 {{윗주|權勢|권세}}를 얻어 {{윗주|劍|검}}과 {{윗주|凶年|흉년}}과 {{윗주|死亡|사망}}과 땅의 짐승으로써 죽이더라 {{절||9}} 다섯째 {{윗주|印|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윗주|證據|증거}}를 {{윗주|因|인}}하여 죽임을 {{윗주|當|당}}한 {{윗주|靈魂|영혼}}들이 {{윗주|祭壇|제단}} 아래 있어 {{절||10}}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윗주|大主宰|대주재}}여 땅에 {{윗주|居|거}}하는 {{윗주|者|자}}들을 {{윗주|審判|심판}}하여 우리 피를 {{윗주|伸寃|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절||11}} {{윗주|各各|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윗주|暫時|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윗주|兄弟|형제}}들도 {{윗주|自己|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윗주|數|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절||12}} 내가 보니 여섯째 {{윗주|印|인}}을 떼실 때에 큰 {{윗주|地震|지진}}이 나며 해가 {{윗주|騘毯|총담}}같이 검어지고 온 달이 피같이 되며 {{절||13}} 하늘의 별들이 {{윗주|無花果|무화과}} 나무가 {{윗주|大風|대풍}}에 흔들려 선 {{윗주|果實|과실}}이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절||14}} 하늘은 종이 {{윗주|軸|축}}이 말리는 것같이 떠나가고 {{윗주|各|각}} {{윗주|山|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기우매 {{절||15}} 땅의 임금들과 {{윗주|王族|왕족}}들과 {{윗주|將軍|장군}}들과 {{윗주|富者|부자}}들과 {{윗주|强|강}}한 {{윗주|者|자}}들과 {{윗주|各|각}} 종과 {{윗주|自主者|자주자}}가 {{윗주|窟|굴}}과 {{윗주|山|산}} 바위 틈에 숨어 {{절||16}} {{윗주|山|산}}과 바위에게 이르되 우리 위에 떨어져 {{윗주|寶座|보좌}}에 앉으신 이의 낯에서와 어린 {{윗주|羊|양}}의 {{윗주|震怒|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라 {{절||17}} 그들의 {{윗주|震怒|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윗주|能|능}}히 서리요 하더라 == 7장 == {{절|7|}} 이 일 {{윗주|後|후}}에 내가 네 {{윗주|天使|천사}}가 땅 네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윗주|四方|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윗주|各種|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절||2}} 또 보매 다른 {{윗주|天使|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윗주|印|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윗주|害|해}}롭게할 {{윗주|權勢|권세}}를 얻은 네 {{윗주|天使|천사}}를 {{윗주|向|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절||3}}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윗주|印|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윗주|害|해}}하지 말라 하더라 {{절||4}} 내가 {{윗주|印|인}} 맞은 {{윗주|者|자}}의 {{윗주|數|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윗주|子孫|자손}}의 {{윗주|各|각}} {{윗주|支派|지파}} {{윗주|中|중}}에서 {{윗주|印|인}} 맞은 {{윗주|者|자}}들이 {{윗주|十|십}} {{윗주|四萬|사만}} {{윗주|四千|사천}}이니 {{절||5}} 유다 {{윗주|支派|지파}} {{윗주|中|중}}에 {{윗주|印|인}} 맞은 {{윗주|者|자}}가 {{윗주|一萬|일만}} {{윗주|二千|이천}}이요 르우벤 {{윗주|支派|지파}} {{윗주|中|중}}에 {{윗주|一萬|일만}} {{윗주|二千|이천}}이요 갓 {{윗주|支派|지파}} {{윗주|中|중}}에 {{윗주|一萬|일만}} {{윗주|二千|이천}}이요 {{절||6}} 아셀 {{윗주|支派|지파}} {{윗주|中|중}}에 {{윗주|一萬|일만}} {{윗주|二千|이천}}이요 납달리 {{윗주|支派|지파}} {{윗주|中|중}}에 {{윗주|一萬|일만}} {{윗주|二千|이천}}이요 므낫세 {{윗주|支派|지파}} {{윗주|中|중}}에 {{윗주|一萬|일만}} {{윗주|二千|이천}}이요 {{절||7}} 시므온 {{윗주|支派|지파}} {{윗주|中|중}}에 {{윗주|一萬|일만}} {{윗주|二千|이천}}이요 레위 {{윗주|支派|지파}} {{윗주|中|중}}에 {{윗주|一萬|일만}} {{윗주|二千|이천}}이요 잇사갈 {{윗주|支派|지파}} {{윗주|中|중}}에 {{윗주|一萬|일만}} {{윗주|二千|이천}}이요 {{절||8}} 스블론 {{윗주|支派|지파}} {{윗주|中|중}}에 {{윗주|一萬|일만}} {{윗주|二千|이천}}이요 요셉 {{윗주|支派|지파}} {{윗주|中|중}}에 {{윗주|一萬|일만}} {{윗주|二千|이천}}이요 베냐민 {{윗주|支派|지파}} {{윗주|中|중}}에 {{윗주|印|인}} 맞은 {{윗주|者|자}}가 {{윗주|一萬|일만}} {{윗주|二千|이천}}이라 {{절||9}} 이 일 {{윗주|後|후}}에 내가 보니 {{윗주|各|각}} 나라와 {{윗주|族屬|족속}}과 {{윗주|百姓|백성}}과 {{윗주|方言|방언}}에서 아무라도 {{윗주|能|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윗주|棕櫚|종려}} 가지를 들고 {{윗주|寶座|보좌}} 앞과 어린 {{윗주|羊|양}} 앞에 서서 {{절||10}}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윗주|救援|구원}}하심이 {{윗주|寶座|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윗주|羊|양}}에게 있도다 하니 {{절||11}} 모든 {{윗주|天使|천사}}가 {{윗주|寶座|보좌}}와 {{윗주|長老|장로}}들과 네 {{윗주|生物|생물}}의 {{윗주|周圍|주위}}에 섰다가 {{윗주|寶座|보좌}}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윗주|敬拜|경배}}하여 {{절||12}} 가로되 아멘 {{윗주|讚頌|찬송}}과 {{윗주|榮光|영광}}과 {{윗주|智慧|지혜}}와 {{윗주|感謝|감사}}와 {{윗주|尊貴|존귀}}와 {{윗주|能力|능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윗주|世世|세세}}토록 있을찌로다 아멘 하더라 {{절||13}} {{윗주|長老|장로}} {{윗주|中|중}}에 하나가 {{윗주|應答|응답}}하여 내게 이르되 이 흰 옷 입은 {{윗주|者|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뇨 {{절||14}} 내가 가로되 내 {{윗주|主|주}}여 {{윗주|當身|당신}}이 알리이다 하니 그가 나더러 이르되 이는 큰 {{윗주|患難|환난}}에서 나오는 {{윗주|者|자}}들인데 어린 {{윗주|羊|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절||15}}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윗주|寶座|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윗주|聖殿|성전}}에서 밤 낮 하나님을 섬기매 {{윗주|寶座|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윗주|帳幕|장막}}을 치시리니 {{절||16}} 저희가 다시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윗주|氣運|기운}}에 {{윗주|傷|상}}하지 아니할찌니 {{절||17}} 이는 {{윗주|寶座|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 {{윗주|羊|양}}이 저희의 {{윗주|牧者|목자}}가 되사 {{윗주|生命水|생명수}} 샘으로 {{윗주|引導|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러라 == 8장 == {{절|8|}} 일곱째 {{윗주|印|인}}을 떼실 때에 하늘이 {{윗주|半時|반시}} 동안쯤 고요하더니 {{절||2}} 내가 보매 하나님 앞에 {{윗주|侍衛|시위}}한 일곱 {{윗주|天使|천사}}가 있어 일곱 나팔을 받았더라 {{절||3}} 또 다른 {{윗주|天使|천사}}가 와서 {{윗주|祭壇|제단}} 곁에 서서 {{윗주|金|금}} {{윗주|香爐|향로}}를 가지고 많은 {{윗주|香|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윗주|聖徒|성도}}의 {{윗주|祈禱|기도}}들과 {{윗주|合|합}}하여 {{윗주|寶座|보좌}} 앞 {{윗주|金壇|금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절||4}} {{윗주|香煙|향연}}이 {{윗주|聖徒|성도}}의 {{윗주|祈禱|기도}}와 함께 {{윗주|天使|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절||5}} {{윗주|天使|천사}}가 {{윗주|香爐|향로}}를 가지고 {{윗주|壇|단}} 위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윗주|雷聲|뇌성}}과 {{윗주|音聲|음성}}과 번개와 {{윗주|地震|지진}}이 나더라 {{절||6}} 일곱 나팔 가진 일곱 {{윗주|天使|천사}}가 나팔 불기를 {{윗주|豫備|예비}}하더라 {{절||7}} 첫째 {{윗주|天使|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섞인 {{윗주|雨雹|우박}}과 불이나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윗주|三分|삼분}}의 {{윗주|一|일}}이 타서 사위고 {{윗주|樹木|수목}}의 {{윗주|三分|삼분}}의 {{윗주|一|일}}도 타서 사위고 {{윗주|各種|각종}} 푸른 풀도 타서 사위더라 {{절||8}} 둘째 {{윗주|天使|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붙는 큰 {{윗주|山|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지우매 바다의 {{윗주|三分|삼분}}의 {{윗주|一|일}}이 피가 되고 {{절||9}} 바다 가운데 {{윗주|生命|생명}} 가진 {{윗주|被造物|피조물}}들의 {{윗주|三分|삼분}}의 {{윗주|一|일}}이 죽고 배들의 {{윗주|三分|삼분}}의 {{윗주|一|일}}이 깨어지더라 {{절||10}} 세째 {{윗주|天使|천사}}가 나팔을 부니 횃불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윗주|江|강}}들의 {{윗주|三分|삼분}}의 {{윗주|一|일}}과 여러 물샘에 떨어지니 {{절||11}} 이 별 이름은 쑥이라 물들의 {{윗주|三分|삼분}}의 {{윗주|一|일}}이 쑥이 되매 그 물들이 쓰게 됨을 {{윗주|因|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더라 {{절||12}} 네째 {{윗주|天使|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 {{윗주|三分|삼분}}의 {{윗주|一|일}}과 달 {{윗주|三分|삼분}}의 {{윗주|一|일}}과 별들의 {{윗주|三分|삼분}}의 {{윗주|一|일}}이 침을 받아 그 {{윗주|三分|삼분}}의 {{윗주|一|일}}이 어두워지니 낮 {{윗주|三分|삼분}}의 {{윗주|一|일}}은 비췸이 없고 밤도 그러하더라 {{절||13}} 내가 또 보고 들으니 {{윗주|空中|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큰소리로 이르되 땅에 {{윗주|居|거}}하는 {{윗주|者|자}}들에게 {{윗주|禍|화}}, {{윗주|禍|화}}, {{윗주|禍|화}}가 있으리로다 이 {{윗주|外|외}}에도 세 {{윗주|天使|천사}}의 불 나팔 소리를 {{윗주|因|인}}함이로다 하더라 == 9장 == {{절|9|}} 다섯째 {{윗주|天使|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저가 {{윗주|無底坑|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절||2}} 저가 {{윗주|無底坑|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풀무의 {{윗주|煙氣|연기}} 같은 {{윗주|煙氣|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윗주|空氣|공기}}가 그 구멍의 {{윗주|煙氣|연기}}로 {{윗주|因|인}}하여 어두워지며 {{절||3}} 또 {{윗주|蝗蟲|황충}}이 {{윗주|煙氣|연기}} 가운데로부터 땅위에 나오매 저희가 땅에 있는 {{윗주|全蝎|전갈}}의 {{윗주|權勢|권세}}와 같은 {{윗주|權勢|권세}}를 받았더라 {{절||4}} 저희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윗주|各種|각종}} {{윗주|樹木|수목}}은 {{윗주|害|해}}하지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윗주|印|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윗주|害|해}}하라 하시더라 {{절||5}} 그러나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다섯 달 동안 괴롭게만 하게 하시는데 그 괴롭게 함은 {{윗주|全蝎|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더라 {{절||6}} 그 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윗주|求|구}}하여도 얻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저희를 {{윗주|避|피}}하리로다 {{절||7}} {{윗주|蝗蟲|황충}}들의 {{윗주|貌樣|모양}}은 {{윗주|戰爭|전쟁}}을 {{윗주|爲|위}}하여 {{윗주|豫備|예비}}한 말들 같고 그 머리에 {{윗주|金|금}}같은 {{윗주|冕旒冠|면류관}} 비슷한 것을 썼으며 그 얼굴은 사람의 얼굴 같고 {{절||8}} 또 {{윗주|女子|여자}}의 머리털 같은 머리털이 있고 그 이는 {{윗주|獅子|사자}}의 이 같으며 {{절||9}} 또 {{윗주|鐵胸甲|철흉갑}} 같은 {{윗주|胸甲|흉갑}}이 있고 그 날개들의 소리는 {{윗주|兵車|병거}}와 많은 말들이 {{윗주|戰場|전장}}으로 달려 들어가는 소리 같으며 {{절||10}} 또 {{윗주|全蝎|전갈}}과 같은 꼬리와 쏘는 살이 있어 그 꼬리에는 다섯달 동안 사람들을 {{윗주|害|해}}하는 {{윗주|權勢|권세}}가 있더라 {{절||11}} 저희에게 임금이 있으니 {{윗주|無底坑|무저갱}}의 {{윗주|使者|사자}}라 히브리 {{윗주|音|음}}으로 이름은 아바돈이요 헬라 {{윗주|音|음}}으로 이름은 아볼루온이더라 {{절||12}} 첫째 {{윗주|禍|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아직도 이 {{윗주|後|후}}에 {{윗주|禍|화}} 둘이 이르리로다 {{절||13}} 여섯째 {{윗주|天使|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들으니 하나님 앞 {{윗주|金壇|금단}} 네 뿔에서 한 {{윗주|音聲|음성}}이 나서 {{절||14}} 나팔 가진 여섯째 {{윗주|天使|천사}}에게 말하기를 큰 {{윗주|江|강}} 유브라데에 {{윗주|結縛|결박}}한 네 {{윗주|天使|천사}}를 놓아 주라 하매 {{절||15}} 네 {{윗주|天使|천사}}가 놓였으니 그들은 그 {{윗주|年|년}}, {{윗주|月|월}}, {{윗주|日|일}}, {{윗주|時|시}}에 이르러 사람 {{윗주|三分|삼분}}의 {{윗주|一|일}}을 죽이기로 {{윗주|豫備|예비}}한 {{윗주|者|자}}들이더라 {{절||16}} {{윗주|馬兵隊|마병대}}의 {{윗주|數|수}}는 {{윗주|二萬萬|이만만}}이니 내가 그들의 {{윗주|數|수}}를 들었노라 {{절||17}} 이같이 {{윗주|異常|이상}}한 가운데 그 말들과 그 탄 {{윗주|者|자}}들을 보니 불빛과 {{윗주|紫朱|자주}}빛과 {{윗주|硫黃|유황}}빛 {{윗주|胸甲|흉갑}}이 있고 또 말들의 머리는 {{윗주|獅子|사자}} 머리 같고 그 입에서는 불과 {{윗주|煙氣|연기}}와 {{윗주|硫黃|유황}}이 나오더라 {{절||18}} 이 세 {{윗주|災殃|재앙}} 곧 저희 입에서 나오는 불과 {{윗주|煙氣|연기}}와 {{윗주|硫黃|유황}}을 {{윗주|因|인}}하여 사람 {{윗주|三分|삼분}}의 {{윗주|一|일}}이 죽임을 {{윗주|當|당}}하니라 {{절||19}} 이 말들의 힘은 그 입과 그 꼬리에 있으니 그 꼬리는 뱀 같고 또 꼬리에 머리가 있어 이것으로 {{윗주|害|해}}하더라 {{절||20}} 이 {{윗주|災殃|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사람들은 그 손으로 {{윗주|行|행}}하는 일을 {{윗주|悔改|회개}}치 아니하고 오히려 여러 {{윗주|鬼神|귀신}}과 또는 보거나 듣거나 다니거나 하지 못하는 {{윗주|金|금}}, {{윗주|銀|은}}, {{윗주|銅|동}}과 {{윗주|木|목}}, {{윗주|石|석}}의 {{윗주|偶像|우상}}에게 절하고 {{절||21}} 또 그 {{윗주|殺人|살인}}과 {{윗주|卜術|복술}}과 {{윗주|淫行|음행}}과 {{윗주|盜賊|도적}}질을 {{윗주|悔改|회개}}치 아니하더라 == 10장 == {{절|10|}} 내가 또 보니 힘센 다른{{윗주|天使|천사}} 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 같으며 {{절||2}} 그 손에 펴놓인 작은 {{윗주|冊|책}}을 들고 그 오른발은 바다를 밟고 왼발은 땅을 밟고 {{절||3}} {{윗주|獅子|사자}}의 부르짖는 것같이 큰 소리로 외치니 외칠 때에 일곱 {{윗주|雨雷|우뢰}}가 그 소리를 {{윗주|發|발}}하더라 {{절||4}} 일곱 {{윗주|雨雷|우뢰}}가 {{윗주|發|발}}할 때에 내가 {{윗주|記錄|기록}}하려고 하다가 곧 들으니 하늘에서 소리나서 말하기를 일곱 {{윗주|雨雷|우뢰}}가 {{윗주|發|발}}한 것을 {{윗주|印封|인봉}}하고 {{윗주|記錄|기록}}하지 말라 하더라 {{절||5}} 내가 본 바 바다와 땅을 밟고 섰는 {{윗주|天使|천사}}가 하늘을 {{윗주|向|향}}하여 오른손을 들고 {{절||6}} {{윗주|世世|세세}}토록 살아계신 {{윗주|者|자}} 곧 하늘과 그 가운데 있는 {{윗주|物件|물건}}이며 땅과 그 가운데 있는 {{윗주|物件|물건}}이며 바다와 그 가운데있는 {{윗주|物件|물건}}을 {{윗주|創造|창조}}하신 이를 가리켜 {{윗주|盟誓|맹세}}하여 가로되 {{윗주|遲滯|지체}}하지 아니하리니 {{절||7}} 일곱째 {{윗주|天使|천사}}가 소리 내는 날 그 나팔을 불게 될 때에 하나님의 {{윗주|秘密|비밀}}이 그 종 {{윗주|先知者|선지자}}들에게 {{윗주|傳|전}}하신 {{윗주|福音|복음}}과 같이 이루리라 {{절||8}} 하늘에서 나서 내게 들리던 {{윗주|音聲|음성}}이 또 내게 말하여 가로되 네가 가서 바다와 땅을 밟고 섰는 {{윗주|天使|천사}}의 손에 펴 놓인 {{윗주|冊|책}}을 가지라 하기로 {{절||9}} 내가 {{윗주|天使|천사}}에게 나아가 작은 {{윗주|冊|책}}을 달라 한즉 {{윗주|天使|천사}}가 가로되 갖다 먹어버리라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같이 달리라 하거늘 {{절||10}} 내가 {{윗주|天使|천사}}의 손에서 작은{{윗주|冊|책}}을 갖다 먹어버리니 내 입에는 꿀 같이 다나 먹은 {{윗주|後|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절||11}} 저가 내게 말하기를 네가 많은 {{윗주|百姓|백성}}과 나라와 {{윗주|方言|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윗주|豫言|예언}}하여야 하리라 하더라 == 11장 == {{절|11|}} 또 내게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며 말하기를 일어나서 하나님의 {{윗주|聖殿|성전}}과 {{윗주|祭壇|제단}}과 그 안에서 {{윗주|敬拜|경배}}하는 {{윗주|者|자}}들을 {{윗주|尺量|척량}}하되 {{절||2}} {{윗주|聖殿|성전}} 밖 마당은 {{윗주|尺量|척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것을 {{윗주|異邦人|이방인}}에게 주었은즉 저희가 거룩한 {{윗주|城|성}}을 마흔 두 달 동안 짓밟으리라 {{절||3}} 내가 나의 두 {{윗주|證人|증인}}에게 {{윗주|權勢|권세}}를 주리니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 {{윗주|一千|일천}} {{윗주|二百|이백}} {{윗주|六十日|육십일}}을 {{윗주|豫言|예언}}하리라 {{절||4}} 이는 이 땅의 {{윗주|主|주}} 앞에 섰는 두 {{윗주|橄欖|감람}} 나무와 두 {{윗주|燭臺|촛대}}니 {{절||5}} {{윗주|萬一|만일}} 누구든지 저희를 {{윗주|害|해}}하고자 한즉 저희 입에서 불이 나서 그 {{윗주|怨讐|원수}}를 {{윗주|燒滅|소멸}}할찌니 누구든지 {{윗주|害|해}}하려하면 반드시 이와같이 죽임을 {{윗주|當|당}}하리라 {{절||6}} 저희가 {{윗주|權勢|권세}}를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윗주|豫言|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오지 못하게 하고 또 {{윗주|權勢|권세}}를 가지고 물을 {{윗주|變|변}}하여 피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윗주|願|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윗주|災殃|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절||7}} 저희가 그 {{윗주|證據|증거}}를 마칠 때에 {{윗주|無底坑|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저희로 더불어 {{윗주|戰爭|전쟁}}을 일으켜 저희를 이기고 저희를 죽일 터인즉 {{절||8}} 저희 {{윗주|屍體|시체}}가 큰 {{윗주|城|성}} 길에 있으리니 그 {{윗주|城|성}}은 {{윗주|靈的|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 곧 저희 {{윗주|主|주}}께서 {{윗주|十字架|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니라 {{절||9}} {{윗주|百姓|백성}}들과 {{윗주|族屬|족속}}과 {{윗주|方言|방언}}과 나라 {{윗주|中|중}}에서 사람들이 그 {{윗주|屍體|시체}}를 사흘 {{윗주|半|반}} 동안을 {{윗주|目覩|목도}}하며 무덤에 {{윗주|葬事|장사}}하지 못하게 하리로다 {{절||10}} 이 두 {{윗주|先知者|선지자}}가 땅에 {{윗주|居|거}}하는 {{윗주|者|자}}들을 괴롭게 한{{윗주|故|고}}로 땅에 {{윗주|居|거}}하는 {{윗주|者|자}}들이 저희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서로 {{윗주|禮物|예물}}을 보내리라 하더라 {{절||11}} {{윗주|三日|삼일}} {{윗주|半|반}} {{윗주|後|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윗주|生氣|생기}}가 저희 속에 들어가매 저희 발로 일어서니 {{윗주|求景|구경}}하는 {{윗주|者|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절||12}} 하늘로부터 큰 {{윗주|音聲|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오라 함을 저희가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저희 {{윗주|怨讐|원수}}들도 {{윗주|求景|구경}}하더라 {{절||13}} 그 {{윗주|時|시}}에 큰 {{윗주|地震|지진}}이 나서 {{윗주|城|성}} {{윗주|十分|십분}}의 {{윗주|一|일}}이 무너지고 {{윗주|地震|지진}}에 죽은 사람이 {{윗주|七千|칠천}}이라 그 남은 {{윗주|者|자}}들이 두려워하여 {{윗주|榮光|영광}}을 하늘의 하나님께 돌리더라 {{절||14}} 둘째 {{윗주|禍|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세째 {{윗주|禍|화}}가 {{윗주|速|속}}히 이르는도다 {{절||15}} 일곱째 {{윗주|天使|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윗주|音聲|음성}}들이 나서 가로되 {{윗주|世上|세상}} 나라가 우리 {{윗주|主|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윗주|世世|세세}}토록 {{윗주|王|왕}}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절||16}} 하나님 앞에 {{윗주|自己|자기}} {{윗주|寶座|보좌}}에 앉은 {{윗주|二十|이십}} {{윗주|四|사}} {{윗주|長老|장로}}들이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윗주|敬拜|경배}}하여 {{절||17}} 가로되 {{윗주|感謝|감사}}하옵나니 옛적에도 계셨고 {{윗주|時方|시방}}도 계신 {{윗주|主|주}} 하나님 곧 {{윗주|全能|전능}}하신 이여 {{윗주|親|친}}히 큰 {{윗주|權能|권능}}을 잡으시고 {{윗주|王|왕}}노릇하시도다 {{절||18}} {{윗주|異邦|이방}}들이 {{윗주|憤怒|분노}}하매 {{윗주|主|주}}의 {{윗주|震怒|진노}}가 {{윗주|臨|임}}하여 죽은 {{윗주|者|자}}를 {{윗주|審判|심판}}하시며 종 {{윗주|先知者|선지자}}들과 {{윗주|聖徒|성도}}들과 또 {{윗주|無論大小|무론대소}}하고 {{윗주|主|주}}의 이름을 {{윗주|敬畏|경외}}하는 {{윗주|者|자}}들에게 {{윗주|賞|상}} 주시며 또 땅을 {{윗주|亡|망}}하게 하는 {{윗주|者|자}}들을 {{윗주|滅亡|멸망}}시키실때로소이다 하더라 {{절||19}}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윗주|聖殿|성전}}이 열리니 {{윗주|聖殿|성전}} 안에 하나님의 {{윗주|言約櫃|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윗주|音聲|음성}}들과 {{윗주|雷聲|뇌성}}과 {{윗주|地震|지진}}과 큰 {{윗주|雨雹|우박}}이 있더라 == 12장 == {{절|12|}} 하늘에 큰 {{윗주|異蹟|이적}}이 보이니 해를 입은 한 {{윗주|女子|여자}}가 있는데 그 발 아래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윗주|冕旒冠|면류관}}을 썼더라 {{절||2}} 이 {{윗주|女子|여자}}가 아이를 배어 {{윗주|解産|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써 부르짖더라 {{절||3}} 하늘에 또 다른 {{윗주|異蹟|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윗주|龍|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윗주|冕旒冠|면류관}}이 있는데 {{절||4}} 그 꼬리가 하늘 별 {{윗주|三分|삼분}}의 {{윗주|一|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윗주|龍|용}}이 {{윗주|解産|해산}} 하려는 {{윗주|女子|여자}} 앞에서 그가 {{윗주|解産|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절||5}} {{윗주|女子|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윗주|將次|장차}} {{윗주|鐵杖|철장}}으로 {{윗주|萬國|만국}}을 다스릴 {{윗주|男子|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윗주|寶座|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절||6}} 그 {{윗주|女子|여자}}가 {{윗주|曠野|광야}}로 {{윗주|逃亡|도망}}하매 거기서 {{윗주|一千|일천}} {{윗주|二百|이백}} {{윗주|六十日|육십일}} 동안 저를 {{윗주|養育|양육}}하기 {{윗주|爲|위}}하여 하나님의 {{윗주|豫備|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절||7}} 하늘에 {{윗주|戰爭|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윗주|使者|사자}}들이 {{윗주|龍|용}}으로 더불어 싸울쌔 {{윗주|龍|용}}과 그의 {{윗주|使者|사자}}들도 싸우나 {{절||8}}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저희의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절||9}} 큰 {{윗주|龍|용}}이 내어쫓기니 옛 뱀 곧 {{윗주|魔鬼|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윗주|天下|천하}}를 꾀는 {{윗주|者|자}}라 땅으로 내어쫓기니 그의 {{윗주|使者|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 {{절||10}}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윗주|音聲|음성}}이 있어 가로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윗주|救援|구원}}과 {{윗주|能力|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윗주|權勢|권세}}가 이루었으니 우리 {{윗주|兄弟|형제}}들을 {{윗주|讒訴|참소}}하던 {{윗주|者|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윗주|讒訴|참소}}하던 {{윗주|者|자}}가 쫓겨났고 {{절||11}} 또 여러 {{윗주|兄弟|형제}}가 어린 {{윗주|羊|양}}의 피와 {{윗주|自己|자기}}의 {{윗주|證據|증거}}하는 말을 {{윗주|因|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윗주|自己|자기}} {{윗주|生命|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절||12}}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 {{윗주|居|거}}하는 {{윗주|者|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윗주|禍|화}}있을찐저 이는 {{윗주|魔鬼|마귀}}가 {{윗주|自己|자기}}의 때가 얼마 못된줄을 알므로 크게 {{윗주|憤|분}}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하더라 {{절||13}} {{윗주|龍|용}}이 {{윗주|自己|자기}}가 땅으로 내어쫓긴 것을 보고 {{윗주|男子|남자}}를 낳은 {{윗주|女子|여자}}를 {{윗주|逼迫|핍박}}하는지라 {{절||14}} 그 {{윗주|女子|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윗주|曠野|광야}} {{윗주|自己|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윗주|避|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윗주|半|반}} 때를 {{윗주|養育|양육}} 받으매 {{절||15}} {{윗주|女子|여자}}의 뒤에서 뱀이 그 입으로 물을 {{윗주|江|강}}같이 {{윗주|吐|토}}하여 {{윗주|女子|여자}}를 물에 떠내려 가게 하려 하되 {{절||16}} 땅이 {{윗주|女子|여자}}를 도와 그 입을 벌려 {{윗주|龍|용}}의 입에서 {{윗주|吐|토}}한 {{윗주|江|강}}물을 삼키니 {{절||17}} {{윗주|龍|용}}이 {{윗주|女子|여자}}에게 {{윗주|憤怒|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윗주|女子|여자}}의 남은 {{윗주|子孫|자손}} 곧 하나님의 {{윗주|誡命|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윗주|證據|증거}}를 가진 {{윗주|者|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 13장 == {{절|13|}}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윗주|冕旒冠|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윗주|僭濫|참람}}한 이름들이 있더라 {{절||2}} 내가 본 짐승은 {{윗주|豹|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윗주|獅子|사자}}의 입 같은데 {{윗주|龍|용}}이 {{윗주|自己|자기}}의 {{윗주|能力|능력}}과 {{윗주|寶座|보좌}}와 큰 {{윗주|權勢|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절||3}} 그의 머리 하나가 {{윗주|傷|상}}하여 죽게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윗주|傷處|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윗주|異常|이상}}히 여겨 짐승을 따르고 {{절||4}} {{윗주|龍|용}}이 짐승에게 {{윗주|權勢|권세}}를 주므로 {{윗주|龍|용}}에게 {{윗주|敬拜|경배}}하며 짐승에게 {{윗주|敬拜|경배}}하여 가로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뇨 누가 {{윗주|能|능}}히 이로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절||5}} 또 짐승이 큰 말과 {{윗주|僭濫|참람}}된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 두달 일할 {{윗주|權勢|권세}}를 받으니라 {{절||6}}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윗주|向|향}}하여 {{윗주|毁謗|훼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윗주|帳幕|장막}} 곧 하늘에 {{윗주|居|거}}하는 {{윗주|者|자}}들을 {{윗주|毁謗|훼방}}하더라 {{절||7}} 또 {{윗주|權勢|권세}}를 받아 {{윗주|聖徒|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윗주|各|각}} {{윗주|族屬|족속}}과 {{윗주|百姓|백성}}과 {{윗주|方言|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윗주|權勢|권세}}를 받으니 {{절||8}} 죽임을 {{윗주|當|당}}한 어린 {{윗주|羊|양}}의 {{윗주|生命冊|생명책}}에 {{윗주|創世|창세}} {{윗주|以後|이후}}로 {{윗주|錄名|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윗주|者|자}}들은 다 짐승에게 {{윗주|敬拜|경배}}하리라 {{절||9}} 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찌어다 {{절||10}} 사로잡는 {{윗주|者|자}}는 사로잡힐 것이요 칼로 죽이는 {{윗주|者|자}}는 {{윗주|自己|자기}}도 마땅히 칼에 죽으리니 {{윗주|聖徒|성도}}들의 {{윗주|忍耐|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절||11}}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새끼{{윗주|羊|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윗주|龍|용}}처럼 말하더라 {{절||12}} 저가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윗주|權勢|권세}}를 그 앞에서 {{윗주|行|행}}하고 땅과 땅에 {{윗주|居|거}}하는 {{윗주|者|자}}들로 처음 짐승에게 {{윗주|敬拜|경배}}하게 하니 곧 죽게 되었던 {{윗주|傷處|상처}}가 나은 {{윗주|者|자}}니라 {{절||13}} 큰 {{윗주|異蹟|이적}}을 {{윗주|行|행}}하되 {{윗주|甚至於|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하고 {{절||14}} 짐승 앞에서 받은 바 {{윗주|異蹟|이적}}을 {{윗주|行|행}}함으로 땅에 {{윗주|居|거}}하는 {{윗주|者|자}}들을 {{윗주|迷惑|미혹}}하며 땅에 {{윗주|居|거}}하는 {{윗주|者|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윗주|傷|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윗주|爲|위}}하여 {{윗주|偶像|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절||15}} 저가 {{윗주|權勢|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윗주|偶像|우상}}에게 {{윗주|生氣|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윗주|偶像|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윗주|偶像|우상}}에게 {{윗주|敬拜|경배}}하지 아니하는 {{윗주|者|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절||16}} 저가 모든 {{윗주|者|자}} 곧 작은 {{윗주|者|자}}나 큰 {{윗주|者|자}}나 {{윗주|富者|부자}}나 {{윗주|貧窮|빈궁}}한 {{윗주|者|자}}나 {{윗주|自由|자유}}한 {{윗주|者|자}}나 종들로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윗주|標|표}}를 받게 하고 {{절||17}} 누구든지 이 {{윗주|標|표}}를 가진 {{윗주|者|자}} {{윗주|外|외}}에는 {{윗주|賣買|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윗주|標|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윗주|數|수}}라 {{절||18}} {{윗주|智慧|지혜}}가 여기 있으니 {{윗주|聰明|총명}} 있는 {{윗주|者|자}}는 그 짐승의 {{윗주|數|수}}를 세어 보라 그 {{윗주|數|수}}는 사람의 {{윗주|數|수}}니 {{윗주|六百|육백}} {{윗주|六十|육십}} {{윗주|六|육}}이니라 == 14장 == {{절|14|}}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윗주|羊|양}}이 시온{{윗주|山|산}}에 섰고 그와 함께 {{윗주|十四萬|십사만}} {{윗주|四千|사천}}이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 {{윗주|羊|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것이 있도다 {{절||2}}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소리도 같고 큰 {{윗주|雷聲|뇌성}}도 같은데 내게 들리는 소리는 거문고 타는 {{윗주|者|자}}들의 그 거문고 타는 것 같더라 {{절||3}} 저희가 {{윗주|寶座|보좌}}와 네 {{윗주|生物|생물}}과 {{윗주|長老|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윗주|救贖|구속}}함을 얻은 {{윗주|十|십}} {{윗주|四萬|사만}} {{윗주|四千|사천}} {{윗주|人|인}}밖에는 {{윗주|能|능}}히 이 노래를 배울{{윗주|者|자}}가 없더라 {{절||4}} 이 사람들은 {{윗주|女子|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윗주|貞節|정절}}이 있는 {{윗주|者|자}}라 어린 {{윗주|羊|양}}이 어디로 {{윗주|引導|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윗주|者|자}}며 사람 가운데서 {{윗주|救贖|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윗주|羊|양}}에게 {{윗주|屬|속}}한 {{윗주|者|자}}들이니 {{절||5}}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윗주|欠|흠}}이 없는 {{윗주|者|자}}들이더라 {{절||6}} 또 보니 다른 {{윗주|天使|천사}}가 {{윗주|空中|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윗주|居|거}}하는 {{윗주|者|자}}들 곧 여러 나라와 {{윗주|族屬|족속}}과 {{윗주|方言|방언}}과 {{윗주|百姓|백성}}에게 {{윗주|傳|전}}할 {{윗주|永遠|영원}}한 {{윗주|福音|복음}}을 가졌더라 {{절||7}} 그가 큰 {{윗주|音聲|음성}}으로 가로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윗주|榮光|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윗주|審判|심판}}하실 {{윗주|時間|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윗주|根源|근원}}을 만드신 이를 {{윗주|敬拜|경배}}하라 하더라 {{절||8}} 또 다른 {{윗주|天使|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윗주|城|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를 그 {{윗주|淫行|음행}}으로 {{윗주|因|인}}하여 {{윗주|震怒|진노}}의 {{윗주|葡萄酒|포도주}}로 먹이던 {{윗주|者|자}}로다 하더라 {{절||9}} 또 다른 {{윗주|天使|천사}} 곧 세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윗주|音聲|음성}}으로 가로되 {{윗주|萬一|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윗주|偶像|우상}}에게 {{윗주|敬拜|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윗주|標|표}}를 받으면 {{절||10}} 그도 하나님의 {{윗주|震怒|진노}}의 {{윗주|葡萄酒|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윗주|震怒|진노}}의 {{윗주|盞|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윗주|葡萄酒|포도주}}라 거룩한 {{윗주|天使|천사}}들 앞과 어린 {{윗주|羊|양}} 앞에서 불과 {{윗주|硫黃|유황}}으로 {{윗주|苦難|고난}}을 받으리니 {{절||11}} 그 {{윗주|苦難|고난}}의 {{윗주|煙氣|연기}}가 {{윗주|世世|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윗주|偶像|우상}}에게 {{윗주|敬拜|경배}}하고 그 이름의 {{윗주|標|표}}를 받는 {{윗주|者|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절||12}} {{윗주|聖徒|성도}}들의 {{윗주|忍耐|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윗주|誡命|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윗주|者|자}}니라 {{절||13}}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윗주|音聲|음성}}이 나서 가로되 {{윗주|記錄|기록}}하라 {{윗주|自今|자금}} {{윗주|以後|이후}}로 {{윗주|主|주}} 안에서 죽는 {{윗주|者|자}}들은 {{윗주|福|복}}이 있도다 하시매 {{윗주|聖靈|성령}}이 가라사대 그러하다 저희 {{윗주|受苦|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저희의 {{윗주|行|행}}한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절||14}}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사람의 아들과 같은 이가 앉았는데 그 머리에는 {{윗주|金|금}} {{윗주|冕旒冠|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윗주|利|이}}한 낫을 가졌더라 {{절||15}} 또 다른 {{윗주|天使|천사}}가 {{윗주|聖殿|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를 {{윗주|向|향}}하여 큰 {{윗주|音聲|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네 낫을 휘둘러 거두라 거둘 때가 이르러 땅에 {{윗주|穀食|곡식}}이 다 익었음이로다 하니 {{절||16}}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윗주|穀食|곡식}}이 거두어지니라 {{절||17}} 또 다른 {{윗주|天使|천사}}가 하늘에 있는 {{윗주|聖殿|성전}}에서 나오는데 또한 {{윗주|利|이}}한 낫을 가졌더라 {{절||18}} 또 불을 다스리는 다른 {{윗주|天使|천사}}가 {{윗주|祭壇|제단}}으로부터 나와 {{윗주|利|이}}한 낫 가진 {{윗주|者|자}}를 {{윗주|向|향}}하여 큰 {{윗주|音聲|음성}}으로 불러 가로되 네 {{윗주|利|이}}한 낫을 휘둘러 땅의 {{윗주|葡萄|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윗주|葡萄|포도}}가 익었느니라 하더라 {{절||19}} {{윗주|天使|천사}}가 낫을 땅에 휘둘러 땅의 {{윗주|葡萄|포도}}를 거두어 하나님의 {{윗주|震怒|진노}}의 큰 {{윗주|葡萄酒|포도주}} 틀에 던지매 {{절||20}} {{윗주|城|성}} 밖에서 그 틀이 밟히니 틀에서 피가 나서 말굴레까지 닿았고 {{윗주|一千|일천}} {{윗주|六百|육백}} 스다디온에 퍼졌더라 == 15장 == {{절|15|}} 또 하늘에 크고 {{윗주|異常|이상}}한 다른 {{윗주|異蹟|이적}}을 보매 일곱 {{윗주|天使|천사}}가 일곱 {{윗주|災殃|재앙}}을 가졌으니 곧 마지막 {{윗주|災殃|재앙}}이라 하나님의 {{윗주|震怒|진노}}가 이것으로 마치리로다 {{절||2}} 또 내가 보니 불이 섞인 {{윗주|琉璃|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 짐승과 그의 {{윗주|偶像|우상}}과 그의 이름의 {{윗주|數|수}}를 이기고 벗어난 {{윗주|者|자}}들이 {{윗주|琉璃|유리}} 바닷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절||3}}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윗주|羊|양}}의 노래를 불러 가로되 {{윗주|主|주}} 하나님 곧 {{윗주|全能|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윗주|奇異|기이}}하시도다 {{윗주|萬國|만국}}의 {{윗주|王|왕}}이시여 {{윗주|主|주}}의 길이 {{윗주|義|의}}롭고 참되시도다 {{절||4}} {{윗주|主|주}}여 누가 {{윗주|主|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윗주|榮華|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이까 오직 {{윗주|主|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윗주|主|주}}의 {{윗주|義|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윗주|萬國|만국}}이 와서 {{윗주|主|주}}께 {{윗주|敬拜|경배}}하리이다 하더라 {{절||5}} 또 이 일 {{윗주|後|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윗주|證據|증거}} {{윗주|帳幕|장막}}의 {{윗주|聖殿|성전}}이 열리며 {{절||6}} 일곱 {{윗주|災殃|재앙}}을 가진 일곱 {{윗주|天使|천사}}가 {{윗주|聖殿|성전}}으로부터 나와 맑고 빛난 {{윗주|細麻布|세마포}} 옷을 입고 가슴에 {{윗주|金|금}}띠를 띠고 {{절||7}} 네 {{윗주|生物|생물}} {{윗주|中|중}}에 하나가 {{윗주|世世|세세}}에 계신 하나님의 {{윗주|震怒|진노}}를 가득히 담은 {{윗주|金|금}}대접 일곱을 그 일곱 {{윗주|天使|천사}}에게 주니 {{절||8}} 하나님의 {{윗주|榮光|영광}}과 {{윗주|能力|능력}}을 {{윗주|因|인}}하여 {{윗주|聖殿|성전}}에 {{윗주|煙氣|연기}}가 차게 되매 일곱 {{윗주|天使|천사}}의 일곱 {{윗주|災殃|재앙}}이 마치기까지는 {{윗주|聖殿|성전}}에 {{윗주|能|능}}히 들어갈 {{윗주|者|자}}가 없더라 == 16장 == {{절|16|}} 또 내가 들으니 {{윗주|聖殿|성전}}에서 큰 {{윗주|音聲|음성}}이 나서 일곱 {{윗주|天使|천사}}에게 말하되 너희는 가서 하나님의 {{윗주|震怒|진노}}의 일곱 대접을 땅에 쏟으라 하더라 {{절||2}} 첫째가 가서 그 대접을 땅에 쏟으며 {{윗주|惡|악}}하고 {{윗주|毒|독}}한 헌데가 짐승의 {{윗주|標|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 {{윗주|偶像|우상}}에게 {{윗주|敬拜|경배}}하는 {{윗주|者|자}}들에게 나더라 {{절||3}} 둘째가 그 대접을 바다에 쏟으매 바다가 곧 죽은 {{윗주|者|자}}의 피같이 되니 바다 가운데 모든 {{윗주|生物|생물}}이 죽더라 {{절||4}} 세째가 그 대접을 {{윗주|江|강}}과 물 {{윗주|根源|근원}}에 쏟으매 피가 되더라 {{절||5}} 내가 들으니 물을 차지한 {{윗주|天使|천사}}가 가로되 {{윗주|前|전}}에도 계셨고 {{윗주|時方|시방}}도 계신 거룩하신 이여 이렇게 {{윗주|審判|심판}}하시니 {{윗주|義|의}}로우시도다 {{절||6}} 저희가 {{윗주|聖徒|성도}}들과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의 피를 흘렸으므로 저희로 피를 마시게 하신 것이 {{윗주|合當|합당}}하니이다 하더라 {{절||7}} 또 내가 들으니 {{윗주|祭壇|제단}}이 말하기를 그러하다 {{윗주|主|주}} 하나님 곧 {{윗주|全能|전능}}하신 이시여 {{윗주|審判|심판}}하시는 것이 참되시고 {{윗주|義|의}}로우시도다 하더라 {{절||8}} 네째가 그 대접을 해에 쏟으매 해가 {{윗주|權勢|권세}}를 받아 불로 사람들을 태우니 {{절||9}} 사람들이 크게 태움에 태워진지라 이 {{윗주|災殃|재앙}}들을 {{윗주|行|행}}하는 {{윗주|權勢|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이름을 {{윗주|毁謗|훼방}}하며 또 {{윗주|悔改|회개}}하여 {{윗주|榮光|영광}}을 {{윗주|主|주}}께 돌리지 아니하더라 {{절||10}} 또 다섯째가 그 대접을 짐승의 {{윗주|寶座|보좌}}에 쏟으니 그 나라가 곧 어두워지며 사람들이 아파서 {{윗주|自己|자기}} 혀를 깨물고 {{절||11}} 아픈 것과 {{윗주|腫氣|종기}}로 {{윗주|因|인}}하여 하늘의 하나님을 {{윗주|毁謗|훼방}}하고 저희 {{윗주|行爲|행위}}를 {{윗주|悔改|회개}}치 아니하더라 {{절||12}} 또 여섯째가 그 대접을 큰 {{윗주|江|강}} 유브라데에 쏟으매 {{윗주|江|강}}물이 말라서 {{윗주|東方|동방}}에서 오는 {{윗주|王|왕}}들의 길이 {{윗주|豫備|예비}}되더라 {{절||13}}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윗주|靈|영}}이 {{윗주|龍|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윗주|先知者|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절||14}} 저희는 {{윗주|鬼神|귀신}}의 {{윗주|靈|영}}이라 {{윗주|異蹟|이적}}을 {{윗주|行|행}}하여 온 {{윗주|天下|천하}} 임금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윗주|全能|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윗주|戰爭|전쟁}}을 {{윗주|爲|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절||15}} 보라 내가 {{윗주|盜賊|도적}}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윗주|自己|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윗주|自己|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윗주|者|자}}가 {{윗주|福|복}}이 있도다 {{절||16}} 세 {{윗주|靈|영}}이 히브리 {{윗주|音|음}}으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윗주|王|왕}}들을 모으더라 {{절||17}} 일곱째가 그 대접을 {{윗주|空氣|공기}} 가운데 쏟으매 큰 {{윗주|音聲|음성}}이 {{윗주|聖殿|성전}}에서 {{윗주|寶座|보좌}}로부터 나서 가로되 되었다 하니 {{절||18}} 번개와 {{윗주|音聲|음성}}들과 {{윗주|雷聲|뇌성}}이 있고 또 {{윗주|地震|지진}}이 있어 어찌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옴으로 이같이 큰 {{윗주|地震|지진}}이 없었더라 {{절||19}} 큰 {{윗주|城|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윗주|萬國|만국}}의 {{윗주|城|성}}들도 무너지니 큰 {{윗주|城|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윗주|記憶|기억}}하신 바 되어 그의 {{윗주|猛烈|맹렬}}한 {{윗주|震怒|진노}}의 {{윗주|葡萄酒|포도주}} {{윗주|盞|잔}}을 받으매 {{절||20}} {{윗주|各|각}} 섬도 없어지고 {{윗주|山岳|산악}}도 간데 없더라 {{절||21}} 또 {{윗주|重數|중수}}가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윗주|雨雹|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에게 내리매 사람들이 그 {{윗주|雹災|박재}}로 {{윗주|因|인}}하여 하나님을 {{윗주|毁謗|훼방}}하니 그 {{윗주|災殃|재앙}}이 {{윗주|甚|심}}히 큼이러라 == 17장 == {{절|17|}} 또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윗주|天使中|천사중}} 하나가 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윗주|淫女|음녀}}의 받을 {{윗주|審判|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절||2}} 땅의 임금들도 그로 더불어 {{윗주|淫行|음행}}하였고 땅에 {{윗주|居|거}}하는 {{윗주|者|자}}들도 그 {{윗주|淫行|음행}}의 {{윗주|葡萄酒|포도주}}에 {{윗주|醉|취}}하였다 하고 {{절||3}} 곧 {{윗주|聖靈|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윗주|曠野|광야}}로 가니라 내가보니 {{윗주|女子|여자}}가 붉은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윗주|僭濫|참람}}된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 {{절||4}} 그 {{윗주|女子|여자}}는 {{윗주|紫朱|자주}}빛과 붉은빛 옷을 입고 {{윗주|金|금}}과 {{윗주|寶石|보석}}과 {{윗주|眞珠|진주}}로 꾸미고 손에 {{윗주|金盞|금잔}}을 가졌는데 {{윗주|可憎|가증}}한 {{윗주|物件|물건}}과 그의 {{윗주|淫行|음행}}의 더러운것 들이 가득하더라 {{절||5}} 그 이마에 이름이 {{윗주|記錄|기록}}되었으니 {{윗주|秘密|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윗주|淫女|음녀}}들과 {{윗주|可憎|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절||6}} 또 내가 보매 이 {{윗주|女子|여자}}가 {{윗주|聖徒|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윗주|證人|증인}}들의 피에 {{윗주|醉|취}}한지라 내가 그 {{윗주|女子|여자}}를 보고 {{윗주|奇異|기이}}히 여기고 크게 {{윗주|奇異|기이}}히 여기니 {{절||7}} {{윗주|天使|천사}}가 가로되 왜 {{윗주|奇異|기이}}히 여기느냐 내가 {{윗주|女子|여자}}와 그의 탄 바 일곱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의 {{윗주|秘密|비밀}}을 네게 이르리라 {{절||8}} 네가 본 짐승은 {{윗주|前|전}}에 있었다가 {{윗주|時方|시방}} 없으나 {{윗주|將次|장차}} {{윗주|無底坑|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윗주|滅亡|멸망}}으로 들어갈 {{윗주|者|자}}니 땅에 {{윗주|居|거}}하는 {{윗주|者|자}}들로서 {{윗주|創世|창세}} {{윗주|以後|이후}}로 {{윗주|生命冊|생명책}}에 {{윗주|錄名|녹명}}되지 못한 {{윗주|者|자}}들이 {{윗주|以前|이전}}에 있었다가 {{윗주|時方|시방}} 없으나 {{윗주|將次|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윗주|奇異|기이}}히 여기리라 {{절||9}} {{윗주|智慧|지혜}} 있는 뜻이 여기 있으니 그 일곱 머리는 {{윗주|女子|여자}}가 앉은 일곱 {{윗주|山|산}}이요 {{절||10}} 또 일곱 {{윗주|王|왕}}이라 다섯은 {{윗주|亡|망}}하였고 하나는 있고 다른 이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으나 이르면 반드시 {{윗주|暫間|잠간}}동안 {{윗주|繼續|계속}}하리라 {{절||11}} {{윗주|前|전}}에 있었다가 {{윗주|時方|시방}} 없어진 짐승은 여덟째 {{윗주|王|왕}}이니 일곱 {{윗주|中|중}}에 {{윗주|屬|속}}한 {{윗주|者|자}}라 저가 {{윗주|滅亡|멸망}}으로 들어가리라 {{절||12}} 네가 보던 열 뿔은 열 {{윗주|王|왕}}이니 아직 나라를 얻지 못하였으나 다만 짐승으로 더불어 임금처럼 {{윗주|權勢|권세}}를 {{윗주|一時|일시}}동안 받으리라 {{절||13}} 저희가 한 뜻을 가지고 {{윗주|自己|자기}}의 {{윗주|能力|능력}}과 {{윗주|權勢|권세}}를 짐승에게 주더라 {{절||14}} 저희가 어린 {{윗주|羊|양}}으로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윗주|羊|양}}은 {{윗주|萬主|만주}}의 {{윗주|主|주}}시요 {{윗주|萬王|만왕}}의 {{윗주|王|왕}}이시므로 저희를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윗주|者|자}}들 곧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윗주|眞實|진실}}한 {{윗주|者|자}}들은 이기리로다 {{절||15}} 또 {{윗주|天使|천사}}가 내게 말하되 네가 본 바 {{윗주|淫女|음녀}}의 앉은 물은 {{윗주|百姓|백성}}과 무리와 {{윗주|列國|열국}}과 {{윗주|方言|방언}}들이니라 {{절||16}} 네가 본 바 이 열 뿔과 짐승이 {{윗주|淫女|음녀}}를 미워하여 {{윗주|亡|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르리라 {{절||17}} 하나님이 {{윗주|自己|자기}} 뜻대로 할 마음을 저희에게 주사 한 뜻을 이루게 하시고 저희 나라를 그 짐승에게 주게 하시되 하나님 말씀이 {{윗주|應|응}}하기까지 하심이니라 {{절||18}} 또 내가 본 바 {{윗주|女子|여자}}는 땅의 임금들을 다스리는 큰 {{윗주|城|성}}이라 하더라 == 18장 == {{절|18|}} 이 일 {{윗주|後|후}}에 다른 {{윗주|天使|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윗주|權勢|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윗주|榮光|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절||2}} 힘센 {{윗주|音聲|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자 무너졌도다 큰 {{윗주|城|성}} 바벨론이여 {{윗주|鬼神|귀신}}의 {{윗주|處所|처소}}와 {{윗주|各種|각종}} 더러운 {{윗주|靈|영}}의 모이는 곳과 {{윗주|各種|각종}} 더럽고 {{윗주|可憎|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절||3}} 그 {{윗주|淫行|음행}}의 {{윗주|震怒|진노}}의 {{윗주|葡萄酒|포도주}}를 {{윗주|因|인}}하여 {{윗주|萬國|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윗주|王|왕}}들이 그로 더불어 {{윗주|淫行|음행}}하였으며 땅의 {{윗주|商賈|상고}}들도 그 {{윗주|奢侈|사치}}의 {{윗주|勢力|세력}}을 {{윗주|因|인}}하여 {{윗주|致富|치부}}하였도다 하더라 {{절||4}}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윗주|音聲|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윗주|百姓|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윗주|罪|죄}}에 {{윗주|參與|참여}}하지 말고 그의 받을 {{윗주|災殃|재앙}}들을 받지 말라 {{절||5}} 그 {{윗주|罪|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윗주|不義|불의}}한 일을 {{윗주|記憶|기억}}하신지라 {{절||6}} 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 그의 {{윗주|行爲|행위}}대로 갑절을 갚아주고 그의 섞은 {{윗주|盞|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 {{절||7}} 그가 어떻게 {{윗주|自己|자기}}를 {{윗주|榮華|영화}}롭게 하였으며 {{윗주|奢侈|사치}}하였든지 그만큼 {{윗주|苦難|고난}}과 {{윗주|哀痛|애통}}으로 갚아 주라 그가 마음에 말하기를 나는 {{윗주|女皇|여황}}으로 앉은 {{윗주|者|자}}요 {{윗주|寡婦|과부}}가 아니라 {{윗주|決斷|결단}}코 {{윗주|哀痛|애통}}을 {{윗주|當|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절||8}} 그러므로 하루 동안에 그 {{윗주|災殃|재앙}}들이 이르리니 곧 {{윗주|死亡|사망}}과 {{윗주|哀痛|애통}}과 {{윗주|凶年|흉년}}이라 그가 또한 불에 살라지리니 그를 {{윗주|審判|심판}}하신 {{윗주|主|주}} 하나님은 {{윗주|强|강}}하신 {{윗주|者|자}}이심이니라 {{절||9}} 그와 함께 {{윗주|淫行|음행}}하고 {{윗주|奢侈|사치}}하던 땅의 {{윗주|王|왕}}들이 그 불붙는 {{윗주|煙氣|연기}}를 보고 {{윗주|爲|위}}하여 울고 가슴을 치며 {{절||10}} 그 {{윗주|苦難|고난}}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가로되 {{윗주|禍|화}} 있도다 {{윗주|禍|화}} 있도다 큰 {{윗주|城|성}}, {{윗주|堅固|견고}}한 {{윗주|城|성}} 바벨론이여 {{윗주|一時間|일시간}}에 네 {{윗주|審判|심판}}이 이르렀다 하리로다 {{절||11}} 땅의 {{윗주|商賈|상고}}들이 그를 {{윗주|爲|위}}하여 울고 {{윗주|哀痛|애통}}하는 것은 다시 그 {{윗주|商品|상품}}을 사는 {{윗주|者|자}}가 없음이라 {{절||12}} 그 {{윗주|商品|상품}}은 {{윗주|金|금}}과 {{윗주|銀|은}}과 {{윗주|寶石|보석}}과 {{윗주|眞珠|진주}}와 {{윗주|細麻布|세마포}}와 {{윗주|紫紬|자주}} 옷감과 {{윗주|緋緞|비단}}과 붉은 옷감이요 {{윗주|各種|각종}} {{윗주|香木|향목}}과 {{윗주|各種|각종}} {{윗주|象牙器皿|상아기명}}이요 값진 나무와 {{윗주|眞鍮|진유}}와 {{윗주|鐵|철}}과 {{윗주|玉石|옥석}}으로 만든 {{윗주|各種|각종}} {{윗주|器皿|기명}}이요 {{절||13}} {{윗주|桂皮|계피}}와 {{윗주|香料|향료}}와 {{윗주|香|향}}과 {{윗주|香油|향유}}와 {{윗주|乳香|유향}}과 {{윗주|葡萄酒|포도주}}와 {{윗주|橄欖油|감람유}}와 고운 밀가루와 밀과 소와 {{윗주|羊|양}}과 말과 수레와 종들과 사람의 {{윗주|靈魂|영혼}}들이라 {{절||14}} 바벨론아 네 {{윗주|靈魂|영혼}}의 {{윗주|貪|탐}}하던 {{윗주|果實|과실}}이 네게서 떠났으며 맛있는 것들과 빛난 것들이 다 없어졌으니 사람들이 {{윗주|決|결}}코 이것들을 다시보지 못하리로다 {{절||15}} 바벨론을 {{윗주|因|인}}하여 {{윗주|致富|치부}}한 이 {{윗주|商品|상품}}의 {{윗주|商賈|상고}}들이 그 {{윗주|苦難|고난}}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울고 {{윗주|哀痛|애통}}하여 {{절||16}} 가로되 {{윗주|禍|화}} 있도다 {{윗주|禍|화}} 있도다 큰 {{윗주|城|성}}이여 {{윗주|細麻布|세마포}}와 {{윗주|紫紬|자주}}와 붉은 옷을 입고 {{윗주|金|금}}과 {{윗주|寶石|보석}}과 {{윗주|眞珠|진주}}로 꾸민 것인데 {{절||17}} 그러한 {{윗주|富|부}}가 {{윗주|一時間|일시간}}에 {{윗주|亡|망}}하였도다 {{윗주|各|각}} {{윗주|船長|선장}}과 {{윗주|各處|각처}}를 다니는 {{윗주|船客|선객}}들과 {{윗주|船人|선인}}들과 바다에서 일하는 {{윗주|者|자}}들이 멀리 서서 {{절||18}} 그 불붙는 {{윗주|煙氣|연기}}를 보고 외쳐 가로되 이 큰 {{윗주|城|성}}과 같은 {{윗주|城|성}}이 어디 있느뇨 하며 {{절||19}} 티끌을 {{윗주|自己|자기}} 머리에 뿌리고 울고 {{윗주|哀痛|애통}}하여 외쳐 가로되 {{윗주|禍|화}} 있도다 {{윗주|禍|화}} 있도다 이 큰 {{윗주|城|성}}이여 바다에서 배 부리는 모든 {{윗주|者|자}}들이 너의 보배로운 {{윗주|商品|상품}}을 {{윗주|因|인}}하여 {{윗주|致富|치부}}하였더니 {{윗주|一時間|일시간}}에 {{윗주|亡|망}}하였도다 {{절||20}} 하늘과 {{윗주|聖徒|성도}}들과 {{윗주|使徒|사도}}들과 {{윗주|先知者|선지자}}들아 그를 {{윗주|因|인}}하여 즐거워하라 하나님이 너희를 {{윗주|伸寃|신원}}하시는 {{윗주|審判|심판}}을 그에게 하셨음이라 하더라 {{절||21}} 이에 한 힘센 {{윗주|天使|천사}}가 큰 맷돌 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던져 가로되 큰 {{윗주|城|성}} 바벨론이 이같이 몹시 떨어져 {{윗주|決|결}}코 다시 보이지 아니하리로다 {{절||22}} 또 거문고 타는 {{윗주|者|자}}와 {{윗주|風流|풍류}}하는 {{윗주|者|자}}와 {{윗주|洞簫|퉁소}} 부는 {{윗주|者|자}}와 나팔 부는 {{윗주|者|자}}들의 소리가 {{윗주|決|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들리지 아니하고 {{윗주|勿論|물론}} 어떠한 {{윗주|細工業者|세공업자}}든지 {{윗주|決|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보이지 아니하고 또 맷돌 소리가 {{윗주|決|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들리지 아니하고 {{절||23}} {{윗주|燈|등}}불 빛이 {{윗주|決|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비취지 아니하고 {{윗주|新郞|신랑}}과 {{윗주|新婦|신부}}의 {{윗주|音聲|음성}}이 {{윗주|決|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들리지 아니하리로다 너의 {{윗주|商賈|상고}}들은 땅의 {{윗주|王族|왕족}}들이라 네 {{윗주|卜術|복술}}을 {{윗주|因|인}}하여 {{윗주|萬國|만국}}이 {{윗주|迷惑|미혹}}되었도다 {{절||24}} {{윗주|先知者|선지자}}들과 {{윗주|聖徒|성도}}들과 및 땅 위에서 죽임을 {{윗주|當|당}}한 모든 {{윗주|者|자}}의 피가 이 {{윗주|城中|성중}}에서 보였느니라 하더라 == 19장 == {{절|19|}} 이 일 {{윗주|後|후}}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 {{윗주|許多|허다}}한 무리의 큰 {{윗주|音聲|음성}} 같은 것이 있어 가로되 할렐루야 {{윗주|救援|구원}}과 {{윗주|榮光|영광}}과 {{윗주|能力|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절||2}} 그의 {{윗주|審判|심판}}은 참되고 {{윗주|義|의}}로운지라 {{윗주|淫行|음행}}으로 땅을 더럽게 한 큰 {{윗주|淫女|음녀}}를 {{윗주|審判|심판}}하사 {{윗주|自己|자기}} 종들의 피를 그의 손에 갚으셨도다 하고 {{절||3}} 두{{윗주|番|번}}째 가로되 할렐루야 하더니 그 {{윗주|煙氣|연기}}가 {{윗주|世世|세세}}토록 올라가더라 {{절||4}} 또 {{윗주|二十|이십}} {{윗주|四|사}} {{윗주|長老|장로}}와 네 {{윗주|生物|생물}}이 엎드려 {{윗주|寶座|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 {{윗주|敬拜|경배}}하여 가로되 아멘 할렐루야 하니 {{절||5}} {{윗주|寶座|보좌}}에서 {{윗주|音聲|음성}}이 나서 가로되 하나님의 종들 곧 그를 {{윗주|敬畏|경외}}하는 너희들아 {{윗주|無論大小|무론대소}}하고 다 우리 하나님께 {{윗주|讚頌|찬송}}하라 {{절||6}} 또 내가 들으니 {{윗주|許多|허다}}한 무리의 {{윗주|音聲|음성}}도 같고 많은 물소리도 같고 큰 {{윗주|雷聲|뇌성}}도 같아서 가로되 할렐루야 {{윗주|主|주}} 우리 하나님 곧 {{윗주|全能|전능}}하신 이가 {{윗주|統治|통치}}하시도다 {{절||7}}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윗주|榮光|영광}}을 돌리세 어린{{윗주|羊|양}}의 {{윗주|婚姻|혼인}} {{윗주|期約|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윗주|豫備|예비}}하였으니 {{절||8}} 그에게 {{윗주|許諾|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윗주|細麻布|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윗주|細麻布|세마포}}는 {{윗주|聖徒|성도}}들의 옳은 {{윗주|行實|행실}}이로다 하더라 {{절||9}} {{윗주|天使|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윗주|記錄|기록}}하라 어린 {{윗주|羊|양}}의 {{윗주|婚姻|혼인}} 잔치에 {{윗주|請|청}}함을 입은 {{윗주|者|자}}들이 {{윗주|福|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절||10}} 내가 그 발 앞에 엎드려 {{윗주|敬拜|경배}}하려 하니 그가 나더러 말하기를 나는 너와 및 예수의 {{윗주|證據|증거}}를 받은 네 {{윗주|兄弟|형제}}들과 같이 된 종이니 삼가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윗주|敬拜|경배}}하라 예수의 {{윗주|證據|증거}}는 {{윗주|代言|대언}}의 {{윗주|靈|영}}이라 하더라 {{절||11}}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윗주|白馬|백마}}와 탄 {{윗주|者|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윗주|忠信|충신}}과 {{윗주|眞實|진실}}이라 그가 {{윗주|公義|공의}}로 {{윗주|審判|심판}}하며 싸우더라 {{절||12}}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머리에 많은 {{윗주|冕旒冠|면류관}}이 있고 또 이름 쓴 것이 하나가 있으니 {{윗주|自己|자기}} 밖에 아는 {{윗주|者|자}}가 없고 {{절||13}}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윗주|稱|칭}}하더라 {{절||14}} 하늘에 있는 {{윗주|軍隊|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윗주|細麻布|세마포}}를 입고 {{윗주|白馬|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절||15}} 그의 입에서 {{윗주|利|이}}한 {{윗주|劍|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윗주|萬國|만국}}을 치겠고 {{윗주|親|친}}히 저희를 {{윗주|鐵杖|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윗주|親|친}}히 하나님 곧 {{윗주|全能|전능}}하신 이의 {{윗주|猛烈|맹렬}}한 {{윗주|震怒|진노}}의 {{윗주|葡萄酒|포도주}} 틀을 밟겠고 {{절||16}}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 쓴 것이 있으니 {{윗주|萬王|만왕}}의 {{윗주|王|왕}}이요 {{윗주|萬主|만주}}의 {{윗주|主|주}}라 하였더라 {{절||17}} 또 내가 보니 한 {{윗주|天使|천사}}가 해에 서서 {{윗주|空中|공중}}에 나는 모든새를 {{윗주|向|향}}하여 큰 {{윗주|音聲|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와서 하나님의 큰 잔치에 모여 {{절||18}} {{윗주|王|왕}}들의 고기와 {{윗주|將軍|장군}}들의 고기와 {{윗주|壯士|장사}}들의 고기와 말들과 그 탄 {{윗주|者|자}}들의 고기와 {{윗주|自由|자유}}한 {{윗주|者|자}}들이나 종들이나 {{윗주|無論大小|무론대소}}하고 모든{{윗주|者|자}}의 고기를 먹으라 하더라 {{절||19}} 또 내가 보매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 {{윗주|軍隊|군대}}들이 모여 그 말 탄 {{윗주|者|자}}와 그의 {{윗주|軍隊|군대}}로 더불어 {{윗주|戰爭|전쟁}}을 일으키다가 {{절||20}}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윗주|異蹟|이적}}을 {{윗주|行|행}}하던 거짓 {{윗주|先知者|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윗주|標|표}}를 받고 그의 {{윗주|偶像|우상}}에게 {{윗주|敬拜|경배}}하던 {{윗주|者|자}}들을 {{윗주|異蹟|이적}}으로 {{윗주|迷惑|미혹}}하던 {{윗주|者|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윗주|硫黃|유황}}불 붙는 못에 던지우고 {{절||21}} 그 나머지는 말 탄 {{윗주|者|자}}의 입으로 나오는 {{윗주|劍|검}}에 죽으매 모든 새가 그 고기로 배불리우더라 == 20장 == {{절|20|}} 또 내가 보매 {{윗주|天使|천사}}가 {{윗주|無底坑|무저갱}}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 손에 가지고 하늘로서 내려와서 {{절||2}} {{윗주|龍|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윗주|魔鬼|마귀}}요 사단이라 잡아 {{윗주|一千年|일천년}} 동안 {{윗주|結縛|결박}}하여 {{절||3}} {{윗주|無底坑|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그 위에 {{윗주|印封|인봉}}하여 {{윗주|千年|천년}}이 차도록 다시는 {{윗주|萬國|만국}}을 {{윗주|迷惑|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다가 그 {{윗주|後|후}}에는 반드시 {{윗주|暫間|잠간}} 놓이리라 {{절||4}} 또 내가 {{윗주|寶座|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윗주|者|자}}들이 있어 {{윗주|審判|심판}}하는 {{윗주|權勢|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윗주|證據|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윗주|因|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윗주|者|자}}의 {{윗주|靈魂|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윗주|偶像|우상}}에게 {{윗주|敬拜|경배}} 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윗주|標|표}}를 받지도 아니한 {{윗주|者|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윗주|千年|천년}} 동안 {{윗주|王|왕}}노릇하니 {{절||5}} (그 나머지 죽은 {{윗주|者|자}}들은 그 {{윗주|千年|천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윗주|復活|부활}}이라 {{절||6}} 이 첫째 {{윗주|復活|부활}}에 {{윗주|參與|참여}}하는 {{윗주|者|자}}들은 {{윗주|福|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윗주|死亡|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윗주|權勢|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윗주|祭司長|제사장}}이 되어 {{윗주|千年|천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윗주|王|왕}}노릇 하리라 {{절||7}} {{윗주|千年|천년}}이 차매 사단이 그 {{윗주|獄|옥}}에서 놓여 {{절||8}} 나와서 땅의 {{윗주|四方|사방}} {{윗주|百姓|백성}} 곧 곡과 마곡을 {{윗주|迷惑|미혹}}하고 모아 싸움을 붙이리니 그 {{윗주|數|수}}가 바다 모래 같으리라 {{절||9}} 저희가 {{윗주|地面|지면}}에 널리 퍼져 {{윗주|聖徒|성도}}들의 {{윗주|陣|진}}과 사랑하시는 {{윗주|城|성}}을 두르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저희를 {{윗주|燒滅|소멸}}하고 {{절||10}} 또 저희를 {{윗주|迷惑|미혹}}하는 {{윗주|魔鬼|마귀}}가 불과 {{윗주|硫黃|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윗주|先知者|선지자}}도 있어 {{윗주|世世|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절||11}} 또 내가 크고 흰 {{윗주|寶座|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윗주|者|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윗주|避|피}}하여 간데 없더라 {{절||12}} 또 내가 보니 죽은 {{윗주|者|자}}들이 {{윗주|無論大小|무론대소}}하고 그 {{윗주|寶座|보좌}} 앞에 섰는데 {{윗주|冊|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윗주|冊|책}}이 펴졌으니 곧 {{윗주|生命冊|생명책}}이라 죽은 {{윗주|者|자}}들이 {{윗주|自己|자기}} {{윗주|行爲|행위}}를 따라 {{윗주|冊|책}}들에 {{윗주|記錄|기록}}된 대로 {{윗주|審判|심판}}을 받으니 {{절||13}}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윗주|者|자}}들을 내어주고 또 {{윗주|死亡|사망}}과 {{윗주|陰府|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윗주|者|자}}들을 내어주매 {{윗주|各|각}} 사람이 {{윗주|自己|자기}}의 {{윗주|行爲|행위}}대로 {{윗주|審判|심판}}을 받고 {{절||14}} {{윗주|死亡|사망}}과 {{윗주|陰府|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윗주|死亡|사망}} 곧 불못이라 {{절||15}} 누구든지 {{윗주|生命冊|생명책}}에 {{윗주|記錄|기록}}되지 못한 {{윗주|者|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 21장 == {{절|2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절||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윗주|城|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윗주|豫備|예비}}한 것이 {{윗주|新婦|신부}}가 {{윗주|男便|남편}}을 {{윗주|爲|위}}하여 {{윗주|丹粧|단장}}한 것 같더라 {{절||3}} 내가 들으니 {{윗주|寶座|보좌}}에서 큰 {{윗주|音聲|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윗주|帳幕|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윗주|居|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윗주|百姓|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윗주|親|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저희 하나님이 되시고 {{절||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윗주|死亡|사망}}이 없고 {{윗주|哀痛|애통}}하는 것이나 {{윗주|哭|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절||5}} {{윗주|寶座|보좌}}에 앉으신 이가 가라사대 보라 내가 {{윗주|萬物|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이 말은 {{윗주|信實|신실}}하고 참되니 {{윗주|記錄|기록}}하라 하시고 {{절||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윗주|生命水|생명수}} 샘물로 목마른 {{윗주|者|자}}에게 값 없이 주리니 {{절||7}} 이기는 {{윗주|者|자}}는 이것들을 {{윗주|遺業|유업}}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절||8}} 그러나 두려워하는 {{윗주|者|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윗주|者|자}}들과 {{윗주|凶惡|흉악}}한 {{윗주|者|자}}들과 {{윗주|殺人者|살인자}}들과 {{윗주|行淫者|행음자}}들과 {{윗주|術客|술객}}들과 {{윗주|偶像|우상}} {{윗주|崇拜者|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 하는 {{윗주|者|자}}들은 불과 {{윗주|硫黃|유황}}으로 타는 못에 {{윗주|參與|참여}}하리니 이것이 둘째 {{윗주|死亡|사망}}이라 {{절||9}}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윗주|災殃|재앙}}을 담은 일곱 {{윗주|天使中|천사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내가 {{윗주|新婦|신부}} 곧 어린 {{윗주|羊|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절||10}} {{윗주|聖靈|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윗주|山|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윗주|城|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절||11}} 하나님의 {{윗주|榮光|영광}}이 있으매 그 {{윗주|城|성}}의 빛이 {{윗주|至極|지극}}히 {{윗주|貴|귀}}한 {{윗주|寶石|보석}} 같고 {{윗주|碧玉|벽옥}}과 {{윗주|水晶|수정}}같이 맑더라 {{절||12}} 크고 높은 {{윗주|城廓|성곽}}이 있고 열 두 {{윗주|門|문}}이 있는데 {{윗주|門|문}}에 열 두 {{윗주|天使|천사}}가 있고 그 {{윗주|門|문}}들 위에 이름을 썼으니 이스라엘 {{윗주|子孫|자손}} 열 두 {{윗주|支派|지파}}의 이름들이라 {{절||13}} {{윗주|東便|동편}}에 세 {{윗주|門|문}}, {{윗주|北便|북편}}에 세 {{윗주|門|문}}, {{윗주|南便|남편}}에 세 {{윗주|門|문}}, {{윗주|西便|서편}}에 세 {{윗주|門|문}}이니 {{절||14}} 그 {{윗주|城|성}}에 {{윗주|城廓|성곽}}은 열 두 {{윗주|基礎石|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 어린 {{윗주|羊|양}}의 {{윗주|十二|십이}} {{윗주|使徒|사도}}의 열 두 이름이 있더라 {{절||15}} 내게 말하는 {{윗주|者|자}}가 그 {{윗주|城|성}}과 그 {{윗주|門|문}}들과 {{윗주|城廓|성곽}}을 {{윗주|尺量|척량}}하려고 {{윗주|金|금}} 갈대를 가졌더라 {{절||16}} 그 {{윗주|城|성}}은 네모가 반듯하여 {{윗주|長廣|장광}}이 같은지라 그 갈대로 그 {{윗주|城|성}}을 {{윗주|尺量|척량}}하니 {{윗주|一萬|일만}} {{윗주|二千|이천}} 스다디온이요 {{윗주|長|장}}과 {{윗주|廣|광}}과 {{윗주|高|고}}가 같더라 {{절||17}} 그 {{윗주|城廓|성곽}}을 {{윗주|尺量|척량}}하매 {{윗주|一百|일백}} {{윗주|四十|사십}} {{윗주|四|사}} 규빗이니 사람의 {{윗주|尺量|척량}} 곧 {{윗주|天使|천사}}의 {{윗주|尺量|척량}}이라 {{절||18}} 그 {{윗주|城廓|성곽}}은 {{윗주|碧玉|벽옥}}으로 쌓였고 그 {{윗주|城|성}}은 {{윗주|精金|정금}}인데 맑은 {{윗주|琉璃|유리}} 같더라 {{절||19}} 그 {{윗주|城|성}}의 {{윗주|城廓|성곽}}의 {{윗주|基礎石|기초석}}은 {{윗주|各色|각색}} {{윗주|寶石|보석}}으로 꾸몄는데 첫째 {{윗주|基礎石|기초석}}은 {{윗주|碧玉|벽옥}}이요 둘째는 {{윗주|藍寶石|남보석}}이요 세째는 {{윗주|玉髓|옥수}}요 네째는 {{윗주|綠寶石|녹보석}}이요 {{절||20}} 다섯째는 {{윗주|紅瑪瑙|홍마노}}요 여섯째는 {{윗주|紅寶石|홍보석}}이요 일곱째는 {{윗주|黃玉|황옥}}이요 여덟째는 {{윗주|綠玉|녹옥}}이요 아홉째는 {{윗주|淡黃玉|담황옥}}이요 열째는 {{윗주|翡翠玉|비취옥}}이요 열 한째는 {{윗주|靑玉|청옥}}이요 열 두째는 {{윗주|紫晶|자정}}이라 {{절||21}} 그 열 두 {{윗주|門|문}}은 열 두 {{윗주|眞珠|진주}}니 {{윗주|門|문}}마다 한 {{윗주|眞珠|진주}}요 {{윗주|城|성}}의 길은 맑은 {{윗주|琉璃|유리}} 같은 {{윗주|精金|정금}}이더라 {{절||22}} {{윗주|城|성}}안에 {{윗주|聖殿|성전}}을 내가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윗주|主|주}} 하나님 곧 {{윗주|全能|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윗주|羊|양}}이 그 {{윗주|聖殿|성전}}이심이라 {{절||23}} 그 {{윗주|城|성}}은 해나 달의 비췸이 쓸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윗주|榮光|영광}}이 비취고 어린 {{윗주|羊|양}}이 그 {{윗주|燈|등}}이 되심이라 {{절||24}} {{윗주|萬國|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윗주|王|왕}}들이 {{윗주|自己|자기}} {{윗주|榮光|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리라 {{절||25}} {{윗주|城門|성문}}들을 낮에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는 밤이 없음이라 {{절||26}} 사람들이 {{윗주|萬國|만국}}의 {{윗주|榮光|영광}}과 {{윗주|尊貴|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겠고 {{절||27}} 무엇이든지 {{윗주|俗|속}}된 것이나 {{윗주|可憎|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윗주|者|자}}는 {{윗주|決|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윗주|羊|양}}의 {{윗주|生命冊|생명책}}에 {{윗주|記錄|기록}}된 {{윗주|者|자}}들뿐이라 == 22장 == {{절|22|}} 또 저가 {{윗주|水晶|수정}}같이 맑은 {{윗주|生命水|생명수}}의 {{윗주|江|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윗주|羊|양}}의 {{윗주|寶座|보좌}}로부터 나서 {{절||2}}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윗주|江|강}} {{윗주|左右|좌우}}에 {{윗주|生命|생명}} 나무가 있어 열 두가지 {{윗주|實果|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윗주|實果|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윗주|萬國|만국}}을 {{윗주|蘇醒|소성}}하기 {{윗주|爲|위}}하여 있더라 {{절||3}} 다시 {{윗주|詛呪|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윗주|羊|양}}의 {{윗주|寶座|보좌}}가 그 가운데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절||4}} 그의 얼굴을 볼터이요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 {{절||5}} 다시 밤이 없겠고 {{윗주|燈|등}}불과 햇빛이 쓸데 없으니 이는 {{윗주|主|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윗주|世世|세세}}토록 {{윗주|王|왕}}노릇하리로다 {{절||6}} 또 그가 내게 말하기를 이 말은 {{윗주|信實|신실}}하고 참된지라 {{윗주|主|주}} 곧 {{윗주|先知者|선지자}}들의 {{윗주|靈|영}}의 하나님이 그의 종들에게 {{윗주|決|결}}코 {{윗주|速|속}}히 될 일을 보이시려고 그의 {{윗주|天使|천사}}를 보내셨도다 {{절||7}} 보라 내가 {{윗주|速|속}}히 오리니 이 {{윗주|冊|책}}의 {{윗주|豫言|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윗주|者|자}}가 {{윗주|福|복}}이 있으리라 하더라 {{절||8}} 이것들을 보고 들은 {{윗주|者|자}}는 나 요한이니 내가 듣고 볼때에 이 일을 내게 보이던 {{윗주|天使|천사}}의 발앞에 {{윗주|敬拜|경배}}하려고 엎드렸더니 {{절||9}} 저가 내게 말하기를 나는 너와 네 {{윗주|兄弟|형제}} {{윗주|先知者|선지자}}들과 또 이 {{윗주|冊|책}}의 말을 지키는 {{윗주|者|자}}들과 함께된 종이니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윗주|敬拜|경배}}하라 하더라 {{절||10}} 또 내게 말하되 이 {{윗주|冊|책}}의 {{윗주|豫言|예언}}의 말씀을 {{윗주|印封|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절||11}} {{윗주|不義|불의}}를 하는 {{윗주|者|자}}는 그대로 {{윗주|不義|불의}}를 하고 더러운 {{윗주|者|자}}는 그대로 더럽고 {{윗주|義|의}}로운 {{윗주|者|자}}는 그대로 {{윗주|義|의}}를 {{윗주|行|행}}하고 거룩한 {{윗주|者|자}}는 그대로 거룩되게 하라 {{절||12}} 보라 내가 {{윗주|速|속}}히 오리니 내가 줄 {{윗주|賞|상}}이 내게 있어 {{윗주|各|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대로 갚아 주리라 {{절||1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윗주|始作|시작}}과 끝이라 {{절||14}} 그 두루마기를 빠는 {{윗주|者|자}}들은 {{윗주|福|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윗주|生命|생명}} 나무에 나아가며 {{윗주|門|문}}들을 {{윗주|通|통}}하여 {{윗주|城|성}}에 들어갈 {{윗주|權勢|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 {{절||15}} 개들과 {{윗주|術客|술객}}들과 {{윗주|行淫者|행음자}}들과 {{윗주|殺人者|살인자}}들과 {{윗주|偶像|우상}} {{윗주|崇拜者|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윗주|者|자}}마다 {{윗주|城|성}}밖에 있으리라 {{절||16}} 나 예수는 {{윗주|敎會|교회}}들을 {{윗주|爲|위}}하여 내 {{윗주|使者|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윗주|證據|증거}}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윗주|子孫|자손}}이니 곧 {{윗주|光明|광명}}한 새벽별이라 하시더라 {{절||17}} {{윗주|聖靈|성령}}과 {{윗주|新婦|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윗주|者|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윗주|者|자}}도 올 것이요 또 {{윗주|願|원}}하는 {{윗주|者|자}}는 값없이 {{윗주|生命水|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절||18}} 내가 이 {{윗주|冊|책}}의 {{윗주|豫言|예언}}의 말씀을 듣는 {{윗주|各人|각인}}에게 {{윗주|證據|증거}}하노니 {{윗주|萬一|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윗주|外|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윗주|冊|책}}에 {{윗주|記錄|기록}}된 {{윗주|災殃|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절||19}} {{윗주|萬一|만일}} 누구든지 이 {{윗주|冊|책}}의 {{윗주|豫言|예언}}의 말씀에서 {{윗주|除|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윗주|冊|책}}에 {{윗주|記錄|기록}}된 {{윗주|生命|생명}} 나무와 및 거룩한 {{윗주|城|성}}에 {{윗주|參與|참여}}함을 {{윗주|除|제}}하여 버리시리라 {{절||20}} 이것들을 {{윗주|證據|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윗주|眞實|진실}}로 {{윗주|速|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윗주|主|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절||21}} {{윗주|主|주}} 예수의 {{윗주|恩惠|은혜}}가 모든 {{윗주|者|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kxio3dybc315jz7md0ad9m71h8m042w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야고보서 0 37297 394140 393266 2025-07-02T13:42:07Z Aspere 5453 394140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야고보의 편지}} {{머리말 |제목 = [[../]]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히브리서|히브리서]] |다음 =[[../베드로전서|베드로전서]]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1장 == {{절|1|}} 하나님과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는 흩어져 있는 열 두 {{윗주|支派|지파}}에게 {{윗주|問安|문안}}하노라 {{절||2}} 내 {{윗주|兄弟|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윗주|試驗|시험}}을 만나거든 {{윗주|穩全|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절||3}} 이는 너희 믿음의 {{윗주|試鍊|시련}}이 {{윗주|忍耐|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절||4}} {{윗주|忍耐|인내}}를 {{윗주|穩全|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윗주|穩全|온전}}하고 {{윗주|具備|구비}}하여 조금도 {{윗주|不足|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절||5}} 너희 {{윗주|中|중}}에 누구든지 {{윗주|智慧|지혜}}가 {{윗주|不足|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윗주|後|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윗주|求|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절||6}} 오직 믿음으로 {{윗주|求|구}}하고 조금도 {{윗주|疑心|의심}}하지 말라 {{윗주|疑心|의심}}하는 {{윗주|者|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윗주|搖動|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절||7}}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윗주|主|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절||8}}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윗주|定|정}}함이 없는 {{윗주|者|자}}로다 {{절||9}} 낮은 {{윗주|兄弟|형제}}는 {{윗주|自己|자기}}의 높음을 자랑하고 {{절||10}} {{윗주|富|부}}한 {{윗주|兄弟|형제}}는 {{윗주|自己|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할지니 이는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감이라 {{절||11}} 해가 돋고 뜨거운 바람이 불어 풀을 말리우면 꽃이 떨어져 그 {{윗주|貌樣|모양}}의 아름다움이 없어지나니 {{윗주|富|부}}한 {{윗주|者|자}}도 그 {{윗주|行|행}}하는 일에 이와같이 {{윗주|衰殘|쇠잔}}하리라 {{절||12}} {{윗주|試驗|시험}}을 참는 {{윗주|者|자}}는 {{윗주|福|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윗주|認定|인정}}하심을 받은{{윗주|後|후}}에 {{윗주|主|주}}께서 {{윗주|自己|자기}}를 사랑하는 {{윗주|者|자}}들에게 {{윗주|約束|약속}}하신 {{윗주|生命|생명}}의 {{윗주|冕旒冠|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 {{절||13}} 사람이 {{윗주|試驗|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윗주|試驗|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찌니 하나님은 {{윗주|惡|악}}에게 {{윗주|試驗|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윗주|親|친}}히 아무도 {{윗주|試驗|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절||14}} 오직 {{윗주|各|각}} 사람이 {{윗주|試驗|시험}}을 받는 것은 {{윗주|自己|자기}} {{윗주|慾心|욕심}}에 끌려 {{윗주|迷惑|미혹}}됨이니 {{절||15}} {{윗주|慾心|욕심}}이 {{윗주|孕胎|잉태}}한즉 {{윗주|罪|죄}}를 낳고 {{윗주|罪|죄}}가 {{윗주|長成|장성}}한즉 {{윗주|死亡|사망}}을 낳느니라 {{절||16}} 내 사랑하는 {{윗주|兄弟|형제}}들아 속지말라 {{절||17}} {{윗주|各樣|각양}} 좋은 {{윗주|恩賜|은사}}와 {{윗주|穩全|온전}}한 {{윗주|膳物|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나니 그는 {{윗주|變|변}}함도 없으시고 {{윗주|回轉|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절||18}} 그가 그 {{윗주|造物|조물}} {{윗주|中|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윗주|自己|자기}}의 뜻을 좇아 {{윗주|眞理|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절||19}} 내 사랑하는 {{윗주|兄弟|형제}}들아 너희가 알거니와 사람마다 듣기는 {{윗주|速|속}}히하고 말하기는 더디하며 성내기도 더디하라 {{절||20}} 사람의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윗주|義|의}}를 이루지 못함이니라 {{절||21}} 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윗주|惡|악}}을 내어 버리고 {{윗주|能|능}}히 너희 {{윗주|靈魂|영혼}}을 {{윗주|救援|구원}}할바 마음에 심긴 {{윗주|道|도}}를 {{윗주|溫柔|온유}}함으로 받으라 {{절||22}} 너희는 {{윗주|道|도}}를 {{윗주|行|행}}하는 {{윗주|者|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윗주|自身|자신}}을 속이는 {{윗주|者|자}}가 되지 말라 {{절||23}} 누구든지 {{윗주|道|도}}를 듣고 {{윗주|行|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윗주|自己|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으니 {{절||24}} 제 {{윗주|自身|자신}}을 보고 가서 그 {{윗주|貌樣|모양}}이 어떠한 것을 곧 잊어 버리거니와 {{절||25}} {{윗주|自由|자유}}하게 하는 {{윗주|穩全|온전}}한 {{윗주|律法|율법}}을 들여다 보고 있는 {{윗주|者|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윗주|者|자}}가 아니요 {{윗주|實行|실행}}하는 {{윗주|者|자}}니 이 사람이 그 {{윗주|行|행}}하는 일에 {{윗주|福|복}}을 받으리라 {{절||26}} 누구든지 스스로 {{윗주|敬虔|경건}}하다 생각하며 {{윗주|自己|자기}} 혀를 재갈 먹이지 아니하고 {{윗주|自己|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윗주|敬虔|경건}}은 헛것이라 {{절||27}}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윗주|淨潔|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윗주|敬虔|경건}}은 곧 {{윗주|孤兒|고아}}와 {{윗주|寡婦|과부}}를 그 {{윗주|患難|환난}} {{윗주|中|중}}에 돌아보고 또 {{윗주|自己|자기}}를 지켜 {{윗주|世俗|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이것이니라 == 2장 == {{절|2|}} 내 {{윗주|兄弟|형제}}들아 {{윗주|榮光|영광}}의 {{윗주|主|주}} 곧 우리 {{윗주|主|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너희가 받았으니 사람을 {{윗주|外貌|외모}}로 {{윗주|取|취}}하지 말라 {{절||2}} {{윗주|萬一|만일}} 너희 {{윗주|會堂|회당}}에 {{윗주|金|금}}가락지를 끼고 아름다운 옷을 입은 사람이 들어오고 또 더러운 옷을 입은 가난한 사람이 들어올 때에 {{절||3}} 너희가 아름다운 옷을 입은 {{윗주|者|자}}를 돌아보아 가로되 여기 좋은 자리에 앉으소서 하고 또 가난한 {{윗주|者|자}}에게 이르되 너는 거기 섰든지 내 발{{윗주|凳床|등상}} 아래 앉으라 하면 {{절||4}} 너희끼리 서로 {{윗주|區別|구별}}하며 {{윗주|惡|악}}한 생각으로 {{윗주|判斷|판단}}하는 {{윗주|者|자}}가 되는 것이 아니냐 {{절||5}} 내 사랑하는 {{윗주|兄弟|형제}}들아 들을지어다 하나님이 {{윗주|世上|세상}}에 {{윗주|對|대}}하여는 가난한 {{윗주|者|자}}를 {{윗주|擇|택}}하사 믿음에 {{윗주|富饒|부요}}하게 하시고 또 {{윗주|自己|자기}}를 사랑하는 {{윗주|者|자}}들에게 {{윗주|約束|약속}}하신 나라를 {{윗주|遺業|유업}}으로 받게 아니하셨느냐 {{절||6}} 너희는 도리어 가난한 {{윗주|者|자}}를 {{윗주|恝視|괄시}}하였도다 {{윗주|富者|부자}}는 너희를 {{윗주|壓制|압제}}하며 {{윗주|法廷|법정}}으로 끌고 가지 아니하느냐 {{절||7}} 저희는 너희에게 {{윗주|對|대}}하여 일컫는바 그 아름다운 이름을 {{윗주|毁謗|훼방}}하지 아니하느냐 {{절||8}} 너희가 {{윗주|萬一|만일}} {{윗주|經|경}}에 {{윗주|記錄|기록}}한 대로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하라 하신 {{윗주|最高|최고}}한 {{윗주|法|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이거니와 {{절||9}} {{윗주|萬一|만일}} 너희가 {{윗주|外貌|외모}}로 사람을 {{윗주|取|취}}하면 {{윗주|罪|죄}}를 짓는 것이니 {{윗주|律法|율법}}이 너희를 {{윗주|犯罪者|범죄자}}로 {{윗주|定|정}}하리라 {{절||10}} 누구든지 온 {{윗주|律法|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에 거치면 모두 {{윗주|犯|범}}한{{윗주|者|자}}가 되나니 {{절||11}} {{윗주|姦淫|간음}}하지 말라 하신 이가 또한 {{윗주|殺人|살인}}하지 말라 하셨은즉 네가 비록 {{윗주|姦淫|간음}}하지 아니하여도 {{윗주|殺人|살인}}하면 {{윗주|律法|율법}}을 {{윗주|犯|범}}한 {{윗주|者|자}}가 되느니라 {{절||12}} 너희는 {{윗주|自由|자유}}의 {{윗주|律法|율법}}대로 {{윗주|審判|심판}}받을 {{윗주|者|자}}처럼 말도 하고 {{윗주|行|행}}하기도 하라 {{절||13}} {{윗주|矜恤|긍휼}}을 {{윗주|行|행}}하지 아니하는 {{윗주|者|자}}에게는 {{윗주|矜恤|긍휼}}없는 {{윗주|審判|심판}}이 있으리라 {{윗주|矜恤|긍휼}}은 {{윗주|審判|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느니라 {{절||14}} 내 {{윗주|兄弟|형제}}들아 {{윗주|萬一|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윗주|行|행}}함이 없으면 무슨 {{윗주|利益|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윗주|能|능}}히 {{윗주|自己|자기}}를 {{윗주|救援|구원}}하겠느냐 {{절||15}} {{윗주|萬一|만일}} {{윗주|兄弟|형제}}나 {{윗주|姉妹|자매}}가 헐벗고 {{윗주|日用|일용}}할 {{윗주|糧食|양식}}이 없는데 {{절||16}} 너희 {{윗주|中|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윗주|平安|평안}}히 가라, 더웁게 하라, 배 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윗주|利益|이익}}이 있으리요 {{절||17}} 이와 같이 {{윗주|行|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윗주|自體|자체}}가 죽은 것이라 {{절||18}} {{윗주|或|혹}}이 가로되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윗주|行|행}}함이 있으니 {{윗주|行|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윗주|行|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절||19}}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윗주|鬼神|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절||20}} 아아 {{윗주|虛誕|허탄}}한 사람아 {{윗주|行|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것인 줄 알고자 하느냐 {{절||21}} 우리 {{윗주|祖上|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윗주|祭壇|제단}}에 드릴 때에 {{윗주|行|행}}함으로 {{윗주|義|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절||22}}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윗주|行|행}}함과 함께 일하고 {{윗주|行|행}}함으로 믿음이 {{윗주|穩全|온전}}케 되었느니라 {{절||23}} 이에 {{윗주|經|경}}에 이른바 이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윗주|義|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윗주|應|응}}하였고 그는 하나님의 벗이라 {{윗주|稱|칭}}함을 받았나니 {{절||24}} 이로 보건대 사람이 {{윗주|行|행}}함으로 {{윗주|義|의}}롭다 하심을 받고 믿음으로만 아니니라 {{절||25}} 또 이와 같이 {{윗주|妓生|기생}} 라합이 {{윗주|使者|사자}}를 {{윗주|接待|접대}}하여 다른 길로 나가게 할 때에 {{윗주|行|행}}함으로 {{윗주|義|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절||26}} {{윗주|靈魂|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윗주|行|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 3장 == {{절|3|}} 내 {{윗주|兄弟|형제}}들아 너희는 {{윗주|先生|선생}} 된 우리가 더 큰 {{윗주|審判|심판}} 받을 줄을 알고 {{윗주|先生|선생}}이 되지 말라 {{절||2}} 우리가 다 {{윗주|失手|실수}}가 많으니 {{윗주|萬一|만일}} 말에 {{윗주|失手|실수}}가 없는 {{윗주|者|자}}면 곧 {{윗주|穩全|온전}}한 사람이라 {{윗주|能|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절||3}} 우리가 말을 {{윗주|順從|순종}}케 하려고 그 입에 재갈먹여 온 몸을 {{윗주|禦拒|어거}}하며 {{절||4}}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윗주|狂風|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윗주|至極|지극}}히 작은키로 {{윗주|沙工|사공}}의 뜻대로 {{윗주|運轉|운전}}하나니 {{절||5}} 이와같이 혀도 작은 {{윗주|肢體|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어떻게 작은 불이 어떻게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절||6}} 혀는 곧 불이요 {{윗주|不義|불의}}의 {{윗주|世界|세계}}라 혀는 우리 {{윗주|肢體|지체}} {{윗주|中|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윗주|生|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윗주|地獄|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절||7}} 여러 {{윗주|種類|종류}}의 짐승과 새며 벌레와 {{윗주|海物|해물}}은 다 길들므로 사람에게 길들었거니와 {{절||8}} 혀는 {{윗주|能|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윗주|惡|악}}이요 죽이는 {{윗주|毒|독}}이 가득한 것이라 {{절||9}} 이것으로 우리가 {{윗주|主|주}} 아버지를 {{윗주|讚頌|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윗주|形像|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윗주|詛呪|저주}}하나니 {{절||10}} 한 입으로 {{윗주|讚頌|찬송}}과 {{윗주|詛呪|저주}}가 나는도다 내 {{윗주|兄弟|형제}}들아 이것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절||11}}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 물과 쓴 물을 내겠느뇨 {{절||12}} 내 {{윗주|兄弟|형제}}들아 어찌 {{윗주|無花果|무화과}} 나무가 {{윗주|橄欖|감람}} 열매를, {{윗주|葡萄|포도}} 나무가 {{윗주|無花果|무화과}}를 맺겠느뇨 이와 같이 짠 물이 단 물을 내지 못하느니라 {{절||13}} 너희 {{윗주|中|중}}에 {{윗주|智慧|지혜}}와 {{윗주|聰明|총명}}이 있는 {{윗주|者|자}}가 누구뇨 그는 {{윗주|善行|선행}}으로 말미암아 {{윗주|智慧|지혜}}의 {{윗주|溫柔|온유}}함으로 그 {{윗주|行|행}}함을 보일찌니라 {{절||14}} 그러나 너희 마음 속에 {{윗주|毒|독}}한 {{윗주|猜忌|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윗주|眞理|진리}}를 거스려 거짓하지 말라 {{절||15}} 이러한 {{윗주|智慧|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윗주|世上的|세상적}}이요 {{윗주|情慾的|정욕적}}이요 {{윗주|魔鬼的|마귀적}}이니 {{절||16}} {{윗주|猜忌|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윗주|擾亂|요란}}과 모든 {{윗주|惡|악}}한 일이 있음이니라 {{절||17}} 오직 위로부터 난 {{윗주|智慧|지혜}}는 첫째 {{윗주|聖潔|성결}}하고 다음에 {{윗주|和平|화평}}하고 {{윗주|寬容|관용}}하고 {{윗주|良順|양순}}하며 {{윗주|矜恤|긍휼}}과 {{윗주|善|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윗주|偏僻|편벽}}과 거짓이 없나니 {{절||18}} {{윗주|和平|화평}}케 하는 {{윗주|者|자}}들은 {{윗주|和平|화평}}으로 심어 {{윗주|義|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 4장 == {{절|4|}} 너희 {{윗주|中|중}}에 싸움이 어디로, 다툼이 어디로 좇아 나느뇨 너희 {{윗주|肢體|지체}} {{윗주|中|중}}에서 싸우는 {{윗주|情慾|정욕}}으로 좇아 난 것이 아니냐 {{절||2}} 너희가 {{윗주|慾心|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고 {{윗주|殺人|살인}}하며 {{윗주|猜忌|시기}}하여도 {{윗주|能|능}}히 {{윗주|取|취}}하지 못하나니 너희가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윗주|求|구}}하지 아니함이요 {{절||3}} {{윗주|求|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윗주|情慾|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윗주|求|구}}함이니라 {{절||4}} {{윗주|姦淫|간음}}하는 {{윗주|女子|여자}}들이여 {{윗주|世上|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윗주|怨讐|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즉 누구든지 {{윗주|世上|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윗주|者|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윗주|怨讐|원수}}되게 하는 것이니라 {{절||5}} 너희가 하나님이 우리 속에 {{윗주|居|거}}하게 하신 {{윗주|聖靈|성령}}이 {{윗주|猜忌|시기}}하기까지 {{윗주|思慕|사모}}한다 하신 말씀을 헛된줄로 생각하느뇨 {{절||6}} 그러나 더욱 큰 {{윗주|恩惠|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윗주|驕慢|교만}}한 {{윗주|者|자}}를 물리치시고 {{윗주|謙遜|겸손}}한 {{윗주|者|자}}에게 {{윗주|恩惠|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절||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윗주|順服|순복}}할찌어다 {{윗주|魔鬼|마귀}}를 {{윗주|對敵|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윗주|避|피}}하리라 {{절||8}}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윗주|罪人|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윗주|者|자}}들아 마음을 {{윗주|聖潔|성결}}케 하라 {{절||9}} 슬퍼하며 {{윗주|哀痛|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을 {{윗주|哀痛|애통}}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찌어다 {{절||10}} {{윗주|主|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윗주|主|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절||11}} {{윗주|兄弟|형제}}들아 {{윗주|彼此|피차}}에 {{윗주|誹謗|비방}}하지 말라 {{윗주|兄弟|형제}}를 {{윗주|誹謗|비방}}하는 {{윗주|者|자}}나 {{윗주|兄弟|형제}}를 {{윗주|判斷|판단}}하는 {{윗주|者|자}}는 곧 {{윗주|律法|율법}}을 {{윗주|誹謗|비방}}하고 {{윗주|律法|율법}}을 {{윗주|判斷|판단}}하는 것이라 네가 {{윗주|萬一|만일}} {{윗주|律法|율법}}을 {{윗주|判斷|판단}}하면 {{윗주|律法|율법}}의 {{윗주|遵行者|준행자}}가 아니요 {{윗주|裁判者|재판자}}로다 {{절||12}} {{윗주|立法者|입법자}}와 {{윗주|裁判者|재판자}}는 오직 하나이시니 {{윗주|能|능}}히 {{윗주|救援|구원}}하기도 하시며 {{윗주|滅|멸}}하기도 하시느니라 너는 누구관대 이웃을 {{윗주|判斷|판단}}하느냐 {{절||13}} 들으라 너희 {{윗주|中|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윗주|來日|내일}}이나 우리가 아무 {{윗주|都市|도시}}에 가서 거기서 {{윗주|一年|일년}}을 {{윗주|留|유}}하며 장사하여 {{윗주|利|이}}를 보리라 하는 {{윗주|者|자}}들아 {{절||14}} {{윗주|來日|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윗주|生命|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윗주|暫間|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절||15}}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윗주|主|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 저것을 하리라 할것이거늘 {{절||16}} 이제 너희가 {{윗주|虛誕|허탄}}한 자랑을 자랑하니 이러한 자랑은 다 {{윗주|惡|악}}한 것이라 {{절||17}} 이러므로 사람이 {{윗주|善|선}}을 {{윗주|行|행}}할 줄 알고도 {{윗주|行|행}}치 아니하면 {{윗주|罪|죄}}니라 == 5장 == {{절|5|}} 들으라 {{윗주|富|부}}한 {{윗주|者|자}}들아 너희에게 {{윗주|臨|임}}할 {{윗주|苦生|고생}}을 {{윗주|因|인}}하여 울고 {{윗주|痛哭|통곡}}하라 {{절||2}} 너희 {{윗주|財物|재물}}은 썩었고 너희 옷은 좀 먹었으며 {{절||3}} 너희 {{윗주|金|금}}과 {{윗주|銀|은}}은 {{윗주|綠|녹}}이 슬었으니 이 {{윗주|綠|녹}}이 너희에게 {{윗주|證據|증거}}가 되며 불같이 너희 살을 먹으리라 너희가 {{윗주|末世|말세}}에 {{윗주|財物|재물}}을 쌓았도다 {{절||4}} 보라 너희 밭에 {{윗주|秋收|추수}}한 품군에게 주지 아니한 삯이 소리 지르며 {{윗주|秋收|추수}}한 {{윗주|者|자}}의 우는 소리가 {{윗주|萬軍|만군}}의 {{윗주|主|주}}의 귀에 들렸느니라 {{절||5}} 너희가 땅에서 {{윗주|奢侈|사치}}하고 {{윗주|宴樂|연락}}하여 {{윗주|屠殺|도살}}의 날에 너희 마음을 살지게 하였도다 {{절||6}} 너희가 옳은 {{윗주|者|자}}를 {{윗주|定罪|정죄}}하였도다 또 죽였도다 그는 너희에게 {{윗주|對抗|대항}}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절||7}} 그러므로 {{윗주|兄弟|형제}}들아 {{윗주|主|주}}의 {{윗주|降臨|강림}} 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윗주|農夫|농부}}가 땅에서 나는 {{윗주|貴|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절||8}}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게 하라 {{윗주|主|주}}의 {{윗주|降臨|강림}}이 가까우니라 {{절||9}} {{윗주|兄弟|형제}}들아 서로 {{윗주|怨望|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윗주|審判|심판}}을 {{윗주|免|면}}하리라 보라 {{윗주|審判者|심판자}}가 {{윗주|門|문}} 밖에 서 계시니라 {{절||10}} {{윗주|兄弟|형제}}들아 {{윗주|主|주}}의 이름으로 말한 {{윗주|先知者|선지자}}들로 {{윗주|苦難|고난}}과 오래 참음의 {{윗주|本|본}}을 삼으라 {{절||11}} 보라 {{윗주|忍耐|인내}}하는 {{윗주|者|자}}를 우리가 {{윗주|福|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윗주|忍耐|인내}}를 들었고 {{윗주|主|주}}께서 주신 {{윗주|結末|결말}}을 보았거니와 {{윗주|主|주}}는 가장 {{윗주|慈悲|자비}}하시고 {{윗주|矜恤|긍휼}}히 여기는 {{윗주|者|자}}시니라 {{절||12}} 내 {{윗주|兄弟|형제}}들아 무엇보다도 {{윗주|盟誓|맹세}}하지 말찌니 하늘로나 땅으로나 아무 다른 것으로도 {{윗주|盟誓|맹세}}하지 말고 오직 너희의 그렇다 하는것은 그렇다 하고 아니라 하는 것은 아니라 하여 {{윗주|罪|죄}} {{윗주|定|정}}함을 {{윗주|免|면}}하라 {{절||13}} 너희 {{윗주|中|중}}에 {{윗주|苦難|고난}} {{윗주|當|당}}하는 {{윗주|者|자}}가 있느냐 저는 {{윗주|祈禱|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윗주|者|자}}가 있느냐 저는 {{윗주|讚頌|찬송}}할찌니라 {{절||14}} 너희 {{윗주|中|중}}에 {{윗주|病|병}}든 {{윗주|者|자}}가 있느냐 저는 {{윗주|敎會|교회}}의 {{윗주|長老|장로}}들을 {{윗주|請|청}}할 것이요 그들은 {{윗주|主|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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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표기 = 오바댜, 오바드야서 | 부제 = | 부제 다른 표기 = | 저자 = [[저자:오바디야|오바디야]] | 편집자 = | 역자 = | 이전 = 정교회: [[요엘]]<br>기타 기독교 및 유대교: [[아모스]] | 다음 = 정교회: [[나훔]]<br>기타 기독교 및 유대교: [[요나]] | 설명 = 히브리 및 기독교 [[성경]]의 책으로, 수록 순서의 차이는 있지만 유대교 및 기독교 전반에서 정경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총 1장 길이로, 구약에서 가장 짧은 책이다. 유대교에서는 독립적인 책이 아닌, 소예언서의 한 부분으로 다룬다. }} * [[셩경젼셔]] (1911): [[셩경젼셔/옵아듸야|옵아듸야]] * [[셩경 개역]] (1938): [[셩경 개역/오밧야|오밧야]] * [[개역한글판]] (1961): [[개역한글판/오바댜|오바댜]] *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 (1963):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오바댜|오바댜]] [[분류:성경의 책]] p7ii93uwq7uhy0srtqwboktoz38l0zu 요나 0 65319 393934 285601 2025-07-02T12:36:08Z Aspere 5453 393934 wikitext text/x-wiki {{번역본 머리말 | 제목 = 요나 | 다른 표기 = 요나서 | 부제 = | 부제 다른 표기 = | 저자 = 불명 | 귀속 = [[저자:요나|요나]] | 편집자 = | 역자 = | 이전 = [[오바디야]] | 다음 = 정교회: [[나훔]]<br>기타 기독교 및 유대교: [[미가]] | 설명 = 히브리 및 기독교 [[성경]]의 책으로, 수록 순서의 차이는 있지만 유대교 및 기독교 전반에서 정경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유대교에서는 독립적인 책이 아닌, 소예언서의 한 부분으로 다룬다. }} * [[셩경젼셔]] (1911): [[셩경젼셔/요나|요나]] * [[셩경 개역]] (1938): [[셩경 개역/요나|요나]] * [[개역한글판]] (1961): [[개역한글판/요나|요나]] *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 (1963):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요나|요나]] [[분류:성경의 책]] 04ny39xjtsie927ieh7wtnb60afqvuc 미가 0 65320 393939 285576 2025-07-02T12:38:19Z Aspere 5453 393939 wikitext text/x-wiki {{번역본 머리말 | 제목 = 미가 | 다른 표기 = 미카서 | 부제 = | 부제 다른 표기 = | 저자 = 불명 | 귀속 = [[저자:미가|미가]] | 편집자 = | 역자 = | 이전 = 정교회: [[아모스]]<br>기타 기독교 및 유대교: [[요나]] | 다음 = 정교회: [[요엘]]<br>기타 기독교 및 유대교: [[나훔]] | 설명 = 히브리 및 기독교 [[성경]]의 책으로, 수록 순서의 차이는 있지만 유대교 및 기독교 전반에서 정경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유대교에서는 독립적인 책이 아닌, 소예언서의 한 부분으로 다룬다. }} * [[셩경젼셔]] (1911): [[셩경젼셔/미가|미가]] * [[셩경 개역]] (1938): [[셩경 개역/미가|미가]] * [[개역한글판]] (1961): [[개역한글판/미가|미가]] *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 (1963):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미가|미가]] [[분류:성경의 책]] 7qs6r2d29ptpm56hsiflv2hsb7dxf65 나훔 0 65321 393944 285561 2025-07-02T12:41:42Z Aspere 5453 393944 wikitext text/x-wiki {{번역본 머리말 | 제목 = 나훔 | 다른 표기 = 나훔서 | 부제 = | 부제 다른 표기 = | 저자 = 불명 | 귀속 = [[저자:나훔|나훔]] | 편집자 = | 역자 = | 이전 = 정교회: [[요나]]<br>기타 기독교 및 유대교: [[미가]] | 다음 = [[하바꾹]] | 설명 = 히브리 및 기독교 [[성경]]의 책으로, 수록 순서의 차이는 있지만 유대교 및 기독교 전반에서 정경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유대교에서는 독립적인 책이 아닌, 소예언서의 한 부분으로 다룬다. }} * [[셩경젼셔]] (1911): [[셩경젼셔/나훔|나훔]] * [[셩경 개역]] (1938): [[셩경 개역/나훔|나훔]] * [[개역한글판]] (1961): [[개역한글판/나훔|나훔]] *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 (1963):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나훔|나훔]] [[분류:성경의 책]] 8a615xj5bd2mt139ovntu534ifyamuz 하바꾹 0 65322 393949 285620 2025-07-02T12:42:50Z Aspere 5453 393949 wikitext text/x-wiki {{번역본 머리말 | 제목 = 하바꾹 | 다른 표기 = 하박국, 하바쿡서 | 부제 = | 부제 다른 표기 = | 저자 = 하바꾹 | 편집자 = | 역자 = | 이전 = [[나훔]] | 다음 = [[스바니야]] | 설명 = 히브리 및 기독교 [[성경]]의 책으로, 수록 순서의 차이는 있지만 유대교 및 기독교 전반에서 정경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유대교에서는 독립적인 책이 아닌, 소예언서의 한 부분으로 다룬다. }} * [[셩경젼셔]] (1911): [[셩경젼셔/하박국|하박국]] * [[셩경 개역]] (1938): [[셩경 개역/하박국|하박국]] * [[개역한글판]] (1961): [[개역한글판/하박국|하박국]] *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 (1963):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하박국|하박국]] [[분류:성경의 책]] o7ihx88nk1jgehco2u4464k3eetvsnq 스바니야 0 65323 393955 285583 2025-07-02T12:44:11Z Aspere 5453 393955 wikitext text/x-wiki {{머리말 | 제목 = 스바니야 | 다른 표기 = 스바냐, 스바니야서 | 부제 = | 부제 다른 표기 = | 저자 = 불명 | 귀속 = [[저자:스바니야|스바니야]] | 편집자 = | 역자 = | 이전 = [[하바꾹]] | 다음 = [[하깨]] | 설명 = 히브리 및 기독교 [[성경]]의 책으로, 수록 순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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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자 = | 이전 = [[하깨]] | 다음 = [[말라기]] | 설명 = 히브리 및 기독교 [[성경]]의 책으로, 수록 순서의 차이는 있지만 유대교 및 기독교 전반에서 정경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유대교에서는 독립적인 책이 아닌, 소예언서의 한 부분으로 다룬다. }} * [[셩경젼셔]] (1911): [[셩경젼셔/세가리야|세가리야]] * [[셩경 개역]] (1938): [[셩경 개역/스갈야|스갈야]] * [[개역한글판]] (1961): [[개역한글판/스가랴|스가랴]] *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 (1963):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스가랴|스가랴]] [[분류:성경의 책]] sg1jkywq7yw2oizid9dhabdph454zep 말라기 0 65326 393970 285575 2025-07-02T12:48:50Z Aspere 5453 393970 wikitext text/x-wiki {{번역본 머리말 | 제목 = 말라기 | 다른 표기 = 말라키서 | 부제 = | 부제 다른 표기 = | 저자 = [[저자:말라기|말라기]] | 편집자 = | 역자 = | 이전 = [[즈가리야]] | 다음 = 기독교: [[마태오의 복음서]]<br>유대교: [[시편]] | 설명 = 히브리 및 기독교 [[성경]]의 책으로, 수록 순서의 차이는 있지만 유대교 및 기독교 전반에서 정경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유대교에서는 독립적인 책이 아닌, 소예언서의 한 부분으로 다룬다. }} * [[셩경젼셔]] (1911): [[셩경젼셔/말나기|말나기]] * [[셩경 개역]] (1938): [[셩경 개역/말나기|말나기]] * [[개역한글판]] (1961): [[개역한글판/말라기|말라기]] *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 (1963):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말라기|말라기]] [[분류:성경의 책]] ahbcntxsnvab324m81dkiikp3dzq81v 바룩 0 65327 393905 285139 2025-07-02T12:27:32Z Aspere 5453 393905 wikitext text/x-wiki {{번역본 머리말 | 제목 = 바룩 | 다른 표기 = 바룩서 | 부제 = | 부제 다른 표기 = | 저자 = [[저자:바룩|바룩]] | 편집자 = | 역자 = | 이전 = [[애가]] | 다음 = 가톨릭: [[에제키엘]]<br>정교회: [[예레미야의 편지]] | 설명 = 히브리 [[성경]]의 책으로, 가톨릭과 정교회에서는 정경으로 받아들이지만 개신교와 유대교에서는 외경으로 취급한다. 바룩에는 [[예레미야의 편지]]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정교회에서는 예레미야의 편지를 다른 책으로 취급한다. }} [[분류:성경의 책]] 935qjhngpzz7etythxakkndvgl2a5dy 예레미야의 편지 0 65328 393906 285140 2025-07-02T12:27:44Z Aspere 5453 393906 wikitext text/x-wiki {{번역본 머리말 | 제목 = 예레미야의 편지 | 다른 표기 = | 부제 = | 부제 다른 표기 = | 저자 = 불명 | 귀속 = [[저자:예레미야|예레미야]] | 편집자 = | 역자 = | 이전 = [[바룩]] | 다음 = [[에제키엘]] | 설명 = 히브리 [[성경]]의 책으로, 정교회에서만 독립적인 책으로 존재한다. 가톨릭에서는 정경으로 취급하나 바룩서의 일부로 보며, 개신교와 유대교에서는 외경으로 취급한다. }} [[분류:성경의 책]] ook46m7xhpf826tutut9uljs2i0wx0t 지혜서 0 65357 393918 285141 2025-07-02T12:31:58Z Aspere 5453 393918 wikitext text/x-wiki {{번역본 머리말 | 제목 = 지혜서 | 다른 표기 = | 부제 = | 부제 다른 표기 = | 저자 = 불명 | 귀속 = [[저자:솔로몬|솔로몬]] | 편집자 = | 역자 = | 이전 = [[아가]] | 다음 = [[집회서]] | 설명 = 히브리 [[성경]]의 책으로, 가톨릭과 정교회에서는 정경으로 받아들이나 개신교와 유대교에서는 받아들이지 않는다. }} [[분류:성경의 책]] j2gfsxpmx12tp4apfac4dypjp4hlqv1 집회서 0 65358 393917 285142 2025-07-02T12:31:36Z Aspere 5453 393917 wikitext text/x-wiki {{번역본 머리말 | 제목 = 집회서 | 다른 표기 = | 부제 = | 부제 다른 표기 = | 저자 = [[저자:벤 시라크|벤 시라크]] | 편집자 = | 역자 = | 이전 = [[지혜서]] | 다음 = [[이사야]] | 설명 = 히브리 [[성경]]의 책으로, 가톨릭과 정교회에서는 정경으로 받아들이나 개신교와 유대교에서는 받아들이지 않는다. }} [[분류:성경의 책]] 7yt98enkr6upnlwajwhe6yp338at571 셩경 개역/미가 0 66132 393941 366462 2025-07-02T12:39:04Z Aspere 5453 393941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미가}} {{머리말 |제목 = [[../]] |부제 = 미가 |이전 =[[../요나|요나]] |다음 =[[../나훔|나훔]] |설명 = }} {{옛한글 알림}} {{빈 목차|{{flatlist| * [[#뎨일쟝|1]] * [[#뎨이쟝|2]] * [[#뎨삼쟝|3]] * [[#뎨사쟝|4]] * [[#뎨오쟝|5]] * [[#뎨륙쟝|6]] * [[#뎨칠쟝|7]] }}}} <pages index="셩경 개역.pdf" from=1430 to=1437 /> == 각주 == {{각주}} ssaq0yasx5fehdc9n2hj7d1ayqb2sjh 셩경 개역/빌네몬셔 0 66504 394122 366447 2025-07-02T13:34:06Z Aspere 5453 394122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필레몬에게 보낸 편지}} {{머리말 |제목 = [[../]] |부제 = 빌네몬셔 |이전 =[[../듸도셔|듸도셔]] |다음 =[[../히브리셔|히브리셔]] |설명 = }} {{옛한글 알림}} <pages index="셩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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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x="셩경 개역.pdf" from=1584 to=1646 /> == 각주 == {{각주}} f71toa0vb2c11u1xu68wzxrnfcs3b2j 마태오의 복음서 0 67615 393975 393787 2025-07-02T12:50:52Z Aspere 5453 393975 wikitext text/x-wiki {{번역본 머리말 | 제목 = 마태오의 복음서 | 다른 표기 = 마태복음, 마태오 복음서 | 부제 = | 부제 다른 표기 = | 저자 = 불명 | 귀속 = [[저자:마태오|마태오]] | 편집자 = | 역자 = | 이전 = [[말라기]] | 다음 = [[마르코의 복음서]] | 설명 = 기독교 [[성경]]의 책으로, 기독교 전반에서 정경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 * [[예수셩교셩셔 맛대복음 (1884년)|예수셩교셩셔 맛ᄃᆡ복음]] (1884) * [[예수셩교셩셔 맛대복음 (1886년)|예수셩교셩셔 맛ᄃᆡ복음]] (1886) * [[예수셩교젼셔]] (1887): [[예수셩교젼셔/맛대복음|맛ᄃᆡ복음]] * [[마태복음 (1895년)|마태복음]] (1895) {{작은 스캔 링크|마태복음 (1895년).pdf}} * [[신약젼셔 (1900년, 성서문헌편)|신약젼셔]] (1900, 성서문헌편): [[신약젼셔 (1900년, 성서문헌편)/마태 복음|마태 복음]] * [[신약젼셔 (1900년, 한국성경대전집)|신약젼셔]] (1900, 한국성경대전집): [[신약젼셔 (1900년, 한국성경대전집)/마대 복음|마대 복음]] {{작은 스캔 링크|신약젼셔 (1900년) 한국성경대전집.pdf}} * [[신약젼셔 (1904년)|신약젼셔]] (1904): [[신약젼셔 (1904년)/마태 복음|마태 복음]] {{작은 스캔 링크|신약젼셔 (1904년).pdf}} * [[사사셩경]] (1910): [[사사셩경/셩마두복음|셩마두복음]] * [[셩경젼셔]] (1911): [[셩경젼셔/마태 복음|마태 복음]] * [[셩경 개역]] (1938): [[셩경 개역/마태복음|마태복음]] * [[신약성서 상편]] (1948): [[신약성서 상편/마테오 복음|마테오 복음]] * [[세상의빛 마태의 기록한 복음]] (1956) * [[개역한글판]] (1961): [[개역한글판/마태복음|마태복음]] *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 (1963):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마태복음|마태복음]] == 같이 보기 == * [[주님의 기도]] [[분류:성경의 책]] hxxif5gtn7veopifdlsbsnlte6b1lkr 마르코의 복음서 0 67616 393987 368266 2025-07-02T12:54:00Z Aspere 5453 393987 wikitext text/x-wiki {{번역본 머리말 | 제목 = 마르코의 복음서 | 다른 표기 = 마가복음, 마르코 복음서 | 부제 = | 부제 다른 표기 = | 저자 = 불명 | 귀속 = [[저자:마르코|마르코]] | 편집자 = | 역자 = | 이전 = [[마태오의 복음서]] | 다음 = [[루가의 복음서]] | 설명 = 기독교 [[성경]]의 책으로, 기독교 전반에서 정경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 * [[예수셩교셩셔 말코복음]] (1884) * [[신약마가젼복음셔언해|신약마가젼복음셔언ᄒᆡ]] (1885) * [[마가의젼한복음셔언해 (1887년)|마가의젼ᄒᆞᆫ복음셔언ᄒᆡ]] (1887) * [[예수셩교젼셔]] (1887): [[예수셩교젼셔/말코복음|말코복음]] * [[마가의젼한복음셔언해 (1893년)|마가의젼ᄒᆞᆫ복음셔언ᄒᆡ]] (1893) * [[신약젼셔 (1900년, 성서문헌편)|신약젼셔]] (1900, 성서문헌편): [[신약젼셔 (1900년, 성서문헌편)/마가 복음|마가 복음]] {{작은 스캔 링크|신약젼셔 (1900년).pdf}} * [[신약젼셔 (1900년, 한국성경대전집)|신약젼셔]] (1900, 한국성경대전집): [[신약젼셔 (1900년, 한국성경대전집)/마가 복음|마가 복음]] {{작은 스캔 링크|신약젼셔 (1900년) 한국성경대전집.pdf}} * [[신약젼셔 (1904년)|신약젼셔]] (1904): [[신약젼셔 (1904년)/마가 복음|마가 복음]] {{작은 스캔 링크|신약젼셔 (1904년).pdf}} * [[사사셩경]] (1910): [[사사셩경/셩말구복음|셩말구복음]] * [[셩경젼셔]] (1911): [[셩경젼셔/마가 복음|마가 복음]] * [[셩경 개역]] (1938): [[셩경 개역/마가복음|마가복음]] * [[신약성서 상편]] (1948): [[신약성서 상편/말구 복음|말구 복음]] * [[개역한글판]] (1961): [[개역한글판/마가복음|마가복음]] *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 (1963):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마가복음|마가복음]] [[분류:성경의 책]] 7xuyyuxpz3zjvowto34rjft9ez233lr 루가의 복음서 0 67617 394000 368267 2025-07-02T12:57:47Z Aspere 5453 394000 wikitext text/x-wiki {{번역본 머리말 | 제목 = 루가의 복음서 | 다른 표기 = 누가복음, 루카 복음서 | 부제 = | 부제 다른 표기 = | 저자 = 불명 | 귀속 = [[저자:루가|루가]] | 편집자 = | 역자 = | 이전 = [[마르코의 복음서]] | 다음 = [[요한의 복음서]] | 설명 = 기독교 [[성경]]의 책으로, 기독교 전반에서 정경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 * [[예수셩교누가복음젼셔]] (1882) * [[예수셩교젼셔]] (1887): [[예수셩교젼셔/누가복음|누가복음]] * [[누가복음젼 (1890년)|누가복음젼]] (1890) * [[누가복음젼 (1893년)|누가복음젼]] (1893) * [[누가복음 (1895년)|누가복음]] (1895) * [[신약젼셔 (1900년, 성서문헌편)|신약젼셔]] (1900, 성서문헌편): [[신약젼셔 (1900년, 성서문헌편)/누가 복음|누가 복음]] {{작은 스캔 링크|신약젼셔 (1900년).pdf}} * [[신약젼셔 (1900년, 한국성경대전집)|신약젼셔]] (1900, 한국성경대전집): [[신약젼셔 (19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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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젼셔 (1900년, 한국성경대전집)/고린도 젼셔|고린도 젼셔]] {{작은 스캔 링크|신약젼셔 (1900년) 한국성경대전집.pdf}} * [[신약젼셔 (1904년)|신약젼셔]] (1904): [[신약젼셔 (1904년)/고린도 젼|고린도 젼]] {{작은 스캔 링크|신약젼셔 (1904년).pdf}} * [[셩경젼셔]] (1911): [[셩경젼셔/고린도 젼|고린도 젼]] * [[셩경 개역]] (1938): [[셩경 개역/고린도 젼셔|고린도 젼셔]] * [[신약성서 서간·묵시편]] (1941): [[신약성서 서간·묵시편/코린토 전서|코린토 전서]] * [[개역한글판]] (1961): [[개역한글판/고린도전서|고린도전서]] *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 (1963):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고린도전서|고린도전서]] [[분류:성경의 책]] j877a3cy8xy8rmu5vz7mtj8g35u3htu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 0 67623 394042 368272 2025-07-02T13:11:08Z Aspere 5453 394042 wikitext text/x-wiki {{번역본 머리말 | 제목 =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 | 다른 표기 = 고린도후서, 코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둘째 서간 | 부제 = | 부제 다른 표기 = | 저자 = [[저자:바울로|바울로]] | 편집자 = | 역자 = | 이전 =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 | 다음 = [[갈라디아인들에게 보낸 편지]] | 설명 = 기독교 [[성경]]의 책이다. }} * [[예수셩교젼셔]] (1887): [[예수셩교젼셔/코린돗후셔|코린돗후셔]] * [[신약젼셔 (1900년, 성서문헌편)|신약젼셔]] (1900, 성서문헌편): [[신약젼셔 (1900년, 성서문헌편)/고린도 후셔|고린도 후셔]] {{작은 스캔 링크|신약젼셔 (1900년).pdf}} * [[신약젼셔 (1900년, 한국성경대전집)|신약젼셔]] (1900, 한국성경대전집): [[신약젼셔 (1900년, 한국성경대전집)/고린도 후셔|고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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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 링크|신약젼셔 (1900년) 한국성경대전집.pdf}} * [[신약젼셔 (1904년)|신약젼셔]] (1904): [[신약젼셔 (1904년)/에베소|에베소]] {{작은 스캔 링크|신약젼셔 (1904년).pdf}} * [[셩경젼셔]] (1911): [[셩경젼셔/에베소|에베소]] * [[셩경 개역]] (1938): [[셩경 개역/에베소셔|에베소셔]] * [[신약성서 서간·묵시편]] (1941): [[신약성서 서간·묵시편/에페소서|에페소서]] * [[개역한글판]] (1961): [[개역한글판/에베소서|에베소서]] *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 (1963):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에베소서|에베소서]] [[분류:성경의 책]] iw40m6ig03zvvanocg8h2nxsiyak8z6 필립비인들에게 보낸 편지 0 67626 394068 368275 2025-07-02T13:19:43Z Aspere 5453 394068 wikitext text/x-wiki {{번역본 머리말 | 제목 = 필립비인들에게 보낸 편지 | 다른 표기 = 빌립보서, 필리피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 부제 = | 부제 다른 표기 = | 저자 = [[저자:바울로|바울로]] | 편집자 = | 역자 = | 이전 = [[에페소인들에게 보낸 편지]] | 다음 = [[골로사이인들에게 보낸 편지]] | 설명 = 기독교 [[성경]]의 책이다. }} * [[예수셩교젼셔]] (1887): [[예수셩교젼셔/비닙비|비닙비]] * [[신약젼셔 (1900년, 성서문헌편)|신약젼셔]] (1900, 성서문헌편): [[신약젼셔 (1900년, 성서문헌편)/빌닙보 인셔|빌닙보 인셔]] {{작은 스캔 링크|신약젼셔 (1900년).pdf}} * [[신약젼셔 (1900년, 한국성경대전집)|신약젼셔]] (1900, 한국성경대전집): [[신약젼셔 (1900년, 한국성경대전집)/빌닙보 인셔|빌닙보 인셔]] {{작은 스캔 링크|신약젼셔 (1900년) 한국성경대전집.pdf}} * [[신약젼셔 (1904년)|신약젼셔]] (1904): [[신약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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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셩경젼셔/데살노니가 젼|데살노니가 젼]] * [[셩경 개역]] (1938): [[셩경 개역/데살노니가 젼셔|데살노니가 젼셔]] * [[신약성서 서간·묵시편]] (1941): [[신약성서 서간·묵시편/텟살로니카 전서|텟살로니카 전서]] * [[개역한글판]] (1961): [[개역한글판/데살로니가전서|데살로니가전서]] *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 (1963):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데살로니가전서|데살로니가전서]] [[분류:성경의 책]] 8cyeio0udcaa8apdzqwuw55hos815li 데살로니카인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 0 67629 394089 368278 2025-07-02T13:26:21Z Aspere 5453 394089 wikitext text/x-wiki {{번역본 머리말 | 제목 = 데살로니카인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 | 다른 표기 = 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보낸 둘째 서간, 데살로니가후서 | 부제 = | 부제 다른 표기 = | 저자 = 불명 | 귀속 = [[저자:바울로|바울로]] | 편집자 = | 역자 = | 이전 = [[데살로니카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 | 다음 = [[디모테오에게 보낸 첫째 편지]] | 설명 = 기독교 [[성경]]의 책이다. }} * [[예수셩교젼셔]] (1887): [[예수셩교젼셔/대사로니코후셔|ᄃᆡ사로니코후셔]] * [[신약젼셔 (1900년, 성서문헌편)|신약젼셔]] (1900, 성서문헌편): [[신약젼셔 (1900년, 성서문헌편)/데살노니가 후셔|데살노니가 후셔]] {{작은 스캔 링크|신약젼셔 (1900년).pdf}} * [[신약젼셔 (1900년, 한국성경대전집)|신약젼셔]] (1900, 한국성경대전집): [[신약젼셔 (1900년, 한국성경대전집)/데살노니가 후셔|데살노니가 후셔]] {{작은 스캔 링크|신약젼셔 (1900년) 한국성경대전집.pdf}} * [[신약젼셔 (1904년)|신약젼셔]] (1904): [[신약젼셔 (1904년)/데살노니가 후|데살노니가 후]] {{작은 스캔 링크|신약젼셔 (1904년).pdf}} * [[셩경젼셔]] (1911): [[셩경젼셔/데살노니가 후|데살노니가 후]] * [[셩경 개역]] (1938): [[셩경 개역/데살노니가 후셔|데살노니가 후셔]] * [[신약성서 서간·묵시편]] (1941): [[신약성서 서간·묵시편/텟살로니카 후서|텟살로니카 후서]] * [[개역한글판]] (1961): [[개역한글판/데살로니가후서|데살로니가후서]] *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 (1963):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데살로니가후서|데살로니가후서]] [[분류:성경의 책]] 26ksvaotk9h6rfffsf3o7kezt8gvrh2 디모테오에게 보낸 첫째 편지 0 67630 394096 368279 2025-07-02T13:27:39Z Aspere 5453 394096 wikitext text/x-wiki {{머리말 | 제목 = 디모테오에게 보낸 첫째 편지 | 다른 표기 = 티모테오에게 보낸 첫째 서간, 디모데전서 | 부제 = | 부제 다른 표기 = | 저자 = 불명 | 귀속 = [[저자:바울로|바울로]] | 편집자 = | 역자 = | 이전 = [[데살로니카인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 | 다음 = [[디모테오에게 보낸 둘째 편지]] | 설명 = 기독교 [[성경]]의 책이다. }} * [[예수셩교젼셔]] (1887): [[예수셩교젼셔/티모됴젼셔|티모됴젼셔]] * [[신약젼셔 (1900년, 성서문헌편)|신약젼셔]] (1900, 성서문헌편): [[신약젼셔 (1900년, 성서문헌편)/듸모데 젼셔|듸모데 젼셔]] {{작은 스캔 링크|신약젼셔 (1900년).pdf}} * [[신약젼셔 (1900년, 한국성경대전집)|신약젼셔]] (1900, 한국성경대전집): [[신약젼셔 (1900년, 한국성경대전집)/듸모데 젼셔|듸모데 젼셔]] {{작은 스캔 링크|신약젼셔 (1900년) 한국성경대전집.pdf}} * [[신약젼셔 (1904년)|신약젼셔]] (1904): [[신약젼셔 (1904년)/듸모데 젼|듸모데 젼]] {{작은 스캔 링크|신약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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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 [[개역한글판/디도서|디도서]] *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 (1963):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디도서|디도서]] [[분류:성경의 책]] adc7hf3ip7p44roll40z5hfc9lfzc13 필레몬에게 보낸 편지 0 67634 394119 368282 2025-07-02T13:33:14Z Aspere 5453 394119 wikitext text/x-wiki {{번역본 머리말 | 제목 = 필레몬에게 보낸 편지 | 다른 표기 = 필레몬에게 보낸 서간, 빌레몬서 | 부제 = | 부제 다른 표기 = | 저자 = [[저자:바울로|바울로]] | 편집자 = | 역자 = | 이전 = [[디도에게 보낸 편지]] | 다음 = [[히브리인들에게 보낸 편지]] | 설명 = 기독교 [[성경]]의 책이다. }} * [[예수셩교젼셔]] (1887): [[예수셩교젼셔/비리문|비리문]] * [[신약젼셔 (1900년, 성서문헌편)|신약젼셔]] (1900, 성서문헌편): [[신약젼셔 (1900년, 성서문헌편)/빌네몬|빌네몬]] {{작은 스캔 링크|신약젼셔 (1900년).pdf}} * [[신약젼셔 (1900년, 한국성경대전집)|신약젼셔]] (1900, 한국성경대전집): [[신약젼셔 (1900년, 한국성경대전집)/빌네몬셔|빌네몬셔]] {{작은 스캔 링크|신약젼셔 (1900년) 한국성경대전집.pdf}} * [[신약젼셔 (1904년)|신약젼셔]] (1904): [[신약젼셔 (1904년)/빌네몬|빌네몬]] {{작은 스캔 링크|신약젼셔 (1904년).pdf}} * [[셩경젼셔]] (1911): [[셩경젼셔/빌네몬|빌네몬]] * [[셩경 개역]] (1938): [[셩경 개역/빌네몬셔|빌네몬셔]] * [[신약성서 서간·묵시편]] (1941): [[신약성서 서간·묵시편/필레몬서|필레몬서]] * [[개역한글판]] (1961): [[개역한글판/빌레몬서|빌레몬서]] *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 (1963):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빌레몬서|빌레몬서]] [[분류:성경의 책]] tq1bq5qoqq5eufwb8ysnt6wq68vaix9 히브리인들에게 보낸 편지 0 67635 394126 368283 2025-07-02T13:35:19Z Aspere 5453 394126 wikitext text/x-wiki {{번역본 머리말 | 제목 = 히브리인들에게 보낸 편지 | 다른 표기 = 히브리서, 히브리인들에게 보낸 서간 | 부제 = | 부제 다른 표기 = | 저자 = 불명 | 편집자 = | 역자 = | 이전 = [[필레몬에게 보낸 편지]] | 다음 = [[야고보의 편지]] | 설명 = 기독교 [[성경]]의 책이다. }} * [[예수셩교젼셔]] (1887): [[예수셩교젼셔/힙래|힙ᄅᆡ]] * [[신약젼셔 (1900년, 성서문헌편)|신약젼셔]] (1900, 성서문헌편): [[신약젼셔 (1900년, 성서문헌편)/희브래 인셔|희브ᄅᆡ 인셔]] {{작은 스캔 링크|신약젼셔 (1900년).pdf}} * [[신약젼셔 (1900년, 한국성경대전집)|신약젼셔]] (1900, 한국성경대전집): [[신약젼셔 (1900년, 한국성경대전집)/희브래 인셔|희브ᄅᆡ 인셔]] {{작은 스캔 링크|신약젼셔 (1900년) 한국성경대전집.pdf}} * [[신약젼셔 (1904년)|신약젼셔]] (1904): [[신약젼셔 (1904년)/회브래|회브ᄅᆡ]] {{작은 스캔 링크|신약젼셔 (1904년).pdf}} * [[셩경젼셔]] (1911): [[셩경젼셔/히브리|히브리]] * [[셩경 개역]] (1938): [[셩경 개역/히브리셔|히브리셔]] * [[신약성서 서간·묵시편]] (1941): [[신약성서 서간·묵시편/헤브레아서|헤브레아서]] * [[개역한글판]] (1961): [[개역한글판/히브리서|히브리서]] *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 (1963):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히브리서|히브리서]] [[분류:성경의 책]] pvsjgcquuzukidwzk84kxom1sww0i12 야고보의 편지 0 67636 394133 368284 2025-07-02T13:41:04Z Aspere 5453 394133 wikitext text/x-wiki {{머리말 | 제목 = 야고보의 편지 | 다른 표기 = 야고보 서간, 야고보서 | 부제 = | 부제 다른 표기 = | 저자 = | 귀속 = [[저자:의인 야고보|야고보]] | 편집자 = | 역자 = | 이전 = [[히브리인들에게 보낸 편지]] | 다음 = [[베드로의 첫째 편지]] | 설명 = 기독교 [[성경]]의 책이다. }} * [[예수셩교젼셔]] (1887): [[예수셩교젼셔/야곱|야곱]] * [[바울이 갈나대인의게 한편지 야곱의 공번된 편지|바울이 갈나대인의게 ᄒᆞᆫ편지 야곱의 공번된 편지]] (1897): [[바울이 갈나대인의게 한편지 야곱의 공번된 편지/야고보의 공변된 편지|야고보의 공변된 편지]] * [[신약젼셔 (1900년, 성서문헌편)|신약젼셔]] (1900, 성서문헌편): [[신약젼셔 (1900년, 성서문헌편)/야고보의 공번된 편지|야고보의 공번된 편지]] {{작은 스캔 링크|신약젼셔 (1900년).pdf}} * [[신약젼셔 (1900년, 한국성경대전집)|신약젼셔]] (1900, 한국성경대전집): [[신약젼셔 (1900년, 한국성경대전집)/야곱보 인셔|야곱보 인셔]] {{작은 스캔 링크|신약젼셔 (1900년) 한국성경대전집.pdf}} * [[신약젼셔 (1904년)|신약젼셔]] (1904): [[신약젼셔 (1904년)/야고보|야고보]] {{작은 스캔 링크|신약젼셔 (1904년).pdf}} * [[셩경젼셔]] (1911): [[셩경젼셔/야고보|야고보]] * [[셩경 개역]] (1938): [[셩경 개역/야고보셔|야고보셔]] * [[신약성서 서간·묵시편]] (1941): [[신약성서 서간·묵시편/야고버서|야고버서]] * [[개역한글판]] (1961): [[개역한글판/야고보서|야고보서]] *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 (1963):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야고보서|야고보서]] [[분류:성경의 책]] 9r24zhh3qd1mimfdw19ro9p4uskqigg 394141 394133 2025-07-02T13:42:52Z Aspere 5453 394141 wikitext text/x-wiki {{번역본 머리말 | 제목 = 야고보의 편지 | 다른 표기 = 야고보 서간, 야고보서 | 부제 = | 부제 다른 표기 = | 저자 = | 귀속 = [[저자:의인 야고보|야고보]] | 편집자 = | 역자 = | 이전 = [[히브리인들에게 보낸 편지]] | 다음 = [[베드로의 첫째 편지]] | 설명 = 기독교 [[성경]]의 책이다. }} * [[예수셩교젼셔]] (1887): [[예수셩교젼셔/야곱|야곱]] * [[바울이 갈나대인의게 한편지 야곱의 공번된 편지|바울이 갈나대인의게 ᄒᆞᆫ편지 야곱의 공번된 편지]] (1897): [[바울이 갈나대인의게 한편지 야곱의 공번된 편지/야고보의 공변된 편지|야고보의 공변된 편지]] * [[신약젼셔 (1900년, 성서문헌편)|신약젼셔]] (1900, 성서문헌편): [[신약젼셔 (1900년, 성서문헌편)/야고보의 공번된 편지|야고보의 공번된 편지]] {{작은 스캔 링크|신약젼셔 (1900년).pdf}} * [[신약젼셔 (1900년, 한국성경대전집)|신약젼셔]] (1900, 한국성경대전집): [[신약젼셔 (1900년, 한국성경대전집)/야곱보 인셔|야곱보 인셔]] {{작은 스캔 링크|신약젼셔 (1900년) 한국성경대전집.pdf}} * [[신약젼셔 (1904년)|신약젼셔]] (1904): [[신약젼셔 (1904년)/야고보|야고보]] {{작은 스캔 링크|신약젼셔 (1904년).pdf}} * [[셩경젼셔]] (1911): [[셩경젼셔/야고보|야고보]] * [[셩경 개역]] (1938): [[셩경 개역/야고보셔|야고보셔]] * [[신약성서 서간·묵시편]] (1941): [[신약성서 서간·묵시편/야고버서|야고버서]] * [[개역한글판]] (1961): [[개역한글판/야고보서|야고보서]] *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 (1963):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야고보서|야고보서]] [[분류:성경의 책]] ffo4rd4nq3jek54l255r0qz4lxcwfzs 베드로의 첫째 편지 0 67640 394142 368285 2025-07-02T13:43:11Z Aspere 5453 394142 wikitext text/x-wiki {{번역본 머리말 | 제목 = 베드로의 첫째 편지 | 다른 표기 = 베드로의 첫째 서간, 베드로전서 | 부제 = | 부제 다른 표기 = | 저자 = | 귀속 = [[저자:베드로|베드로]] | 편집자 = | 역자 = | 이전 = [[야고보의 편지]] | 다음 = [[베드로의 둘째 편지]] | 설명 = 기독교 [[성경]]의 책이다. }} * [[예수셩교젼셔]] (1887): [[예수셩교젼셔/피들젼셔|피들젼셔]] * [[신약젼셔 (1900년, 성서문헌편)|신약젼셔]] (1900, 성서문헌편): [[신약젼셔 (1900년, 성서문헌편)/베드로ㅣ통공한첫재편지|베드로ㅣ통공ᄒᆞᆫ첫재편지]] {{작은 스캔 링크|신약젼셔 (1900년).pdf}} * [[신약젼셔 (1900년, 한국성경대전집)|신약젼셔]] (1900, 한국성경대전집): [[신약젼셔 (1900년, 한국성경대전집)/베드로 젼셔|베드로 젼셔]] {{작은 스캔 링크|신약젼셔 (1900년) 한국성경대전집.pdf}} * [[신약젼셔 (1904년)|신약젼셔]] (1904): [[신약젼셔 (1904년)/베드로 젼|베드로 젼]] {{작은 스캔 링크|신약젼셔 (1904년).pdf}} * [[셩경젼셔]] (1911): [[셩경젼셔/베드로 젼|베드로 젼]] * [[셩경 개역]] (1938): [[셩경 개역/베드로 젼셔|베드로 젼셔]] * [[신약성서 서간·묵시편]] (1941): [[신약성서 서간·묵시편/베드루 전서|베드루 전서]] * [[개역한글판]] (1961): [[개역한글판/베드로전서|베드로전서]] *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 (1963):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베드로전서|베드로전서]] [[분류:성경의 책]] r4mfke5jo1dq6v4dl1l7lk7zlyixl6p 베드로의 둘째 편지 0 67641 394149 368286 2025-07-02T13:44:24Z Aspere 5453 394149 wikitext text/x-wiki {{번역본 머리말 | 제목 = 베드로의 둘째 편지 | 다른 표기 = 베드로의 둘째 서간, 베드로후서 | 부제 = | 부제 다른 표기 = | 저자 = | 귀속 = [[저자:베드로|베드로]] | 편집자 = | 역자 = | 이전 = [[베드로의 첫째 편지]] | 다음 = [[요한의 첫째 편지]] | 설명 = 기독교 [[성경]]의 책이다. }} * [[예수셩교젼셔]] (1887): [[예수셩교젼셔/피들후셔|피들후셔]] * [[신약젼셔 (1900년, 성서문헌편)|신약젼셔]] (1900, 성서문헌편): [[신약젼셔 (1900년, 성서문헌편)/베드로ㅣ통공한둘재편지|베드로ㅣ통공ᄒᆞᆫ둘재편지]] {{작은 스캔 링크|신약젼셔 (1900년).pdf}} * [[신약젼셔 (1900년, 한국성경대전집)|신약젼셔]] (1900, 한국성경대전집): [[신약젼셔 (1900년, 한국성경대전집)/베드로 후셔|베드로 후셔]] {{작은 스캔 링크|신약젼셔 (1900년) 한국성경대전집.pdf}} * [[신약젼셔 (1904년)|신약젼셔]] (1904): [[신약젼셔 (1904년)/베드로 후|베드로 후]] {{작은 스캔 링크|신약젼셔 (1904년).pdf}} * [[셩경젼셔]] (1911): [[셩경젼셔/베드로 후|베드로 후]] * [[셩경 개역]] (1938): [[셩경 개역/베드로 후셔|베드로 후셔]] * [[신약성서 서간·묵시편]] (1941): [[신약성서 서간·묵시편/베드루 후서|베드루 후서]] * [[개역한글판]] (1961): [[개역한글판/베드로후서|베드로후서]] *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 (1963):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베드로후서|베드로후서]] [[분류:성경의 책]] nh3pa62l6g979ed6xgya6oj7rh6xr6e 요한의 첫째 편지 0 67642 394156 368287 2025-07-02T13:45:35Z Aspere 5453 394156 wikitext text/x-wiki {{번역본 머리말 | 제목 = 요한의 첫째 편지 | 다른 표기 = 요한의 첫째 서간, 요한1서 | 부제 = | 부제 다른 표기 = | 저자 = | 귀속 = [[저자:요한|요한]] | 편집자 = | 역자 = | 이전 = [[베드로의 둘째 편지]] | 다음 = [[요한의 둘째 편지]] | 설명 = 기독교 [[성경]]의 책이다. }} * [[예수셩교젼셔]] (1887): [[예수셩교젼셔/요안내일셔|요안ᄂᆡ일셔]] * [[신약젼셔 (1900년, 성서문헌편)|신약젼셔]] (1900, 성서문헌편): [[신약젼셔 (1900년, 성서문헌편)/요한의 공번된 뎨일셔|요한의 공번된 뎨일셔]] {{작은 스캔 링크|신약젼셔 (1900년).pdf}} * [[신약젼셔 (1900년, 한국성경대전집)|신약젼셔]] (1900, 한국성경대전집): [[신약젼셔 (1900년, 한국성경대전집)/요한 뎨일셔|요한 뎨일셔]] {{작은 스캔 링크|신약젼셔 (1900년) 한국성경대전집.pdf}} * [[신약젼셔 (1904년)|신약젼셔]] (1904): [[신약젼셔 (1904년)/요한 一|요한 一]] {{작은 스캔 링크|신약젼셔 (1904년).pdf}} * [[셩경젼셔]] (1911): [[셩경젼셔/요한 一|요한 一]] * [[셩경 개역]] (1938): [[셩경 개역/요한一셔|요한一셔]] * [[신약성서 서간·묵시편]] (1941): [[신약성서 서간·묵시편/요안 제一서|요안 제一서]] * [[개역한글판]] (1961): [[개역한글판/요한1서|요한1서]] *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 (1963):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요한일서|요한일서]] [[분류:성경의 책]] 6fefwpx7o48r23a82atktw27vgvd8t0 요한의 둘째 편지 0 67643 394163 388132 2025-07-02T13:47:05Z Aspere 5453 394163 wikitext text/x-wiki {{번역본 머리말 | 제목 = 요한의 둘째 편지 | 다른 표기 = 요한의 둘째 서간, 요한2서 | 부제 = | 부제 다른 표기 = | 저자 = | 귀속 = [[저자:요한|요한]] | 편집자 = | 역자 = | 이전 = [[요한의 첫째 편지]] | 다음 = [[요한의 세째 편지]] | 설명 = 기독교 [[성경]]의 책이다. }} * [[예수셩교젼셔]] (1887): [[예수셩교젼셔/요안내이셔|요안ᄂᆡ이셔]] * [[신약젼셔 (1900년, 성서문헌편)|신약젼셔]] (1900, 성서문헌편): [[신약젼셔 (1900년, 성서문헌편)/요한 뎨이셔|요한 뎨이셔]] * [[신약젼셔 (1900년, 한국성경대전집)|신약젼셔]] (1900, 한국성경대전집): [[신약젼셔 (1900년, 한국성경대전집)/요한 뎨이셔|요한 뎨이셔]] {{작은 스캔 링크|신약젼셔 (1900년) 한국성경대전집.pdf}} * [[신약젼셔 (1904년)|신약젼셔]] (1904): [[신약젼셔 (1904년)/요한 二|요한 二]] * [[셩경젼셔]] (1911): [[셩경젼셔/요한 二|요한 二]] * [[셩경 개역]] (1938): [[셩경 개역/요한二셔|요한二셔]] * [[신약성서 서간·묵시편]] (1941): [[신약성서 서간·묵시편/요안 제二서|요안 제二서]] * [[개역한글판]] (1961): [[개역한글판/요한2서|요한2서]] *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 (1963):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요한이서|요한이서]] [[분류:성경의 책]] merbv6mowixccqj95b0hpg3sifizuwp 요한의 세째 편지 0 67644 394172 388271 2025-07-02T13:49:04Z Aspere 5453 394172 wikitext text/x-wiki {{번역본 머리말 | 제목 = 요한의 세째 편지 | 다른 표기 = 요한의 셋째 서간, 요한3서 | 부제 = | 부제 다른 표기 = | 저자 = | 귀속 = [[저자:요한|요한]] | 편집자 = | 역자 = | 이전 = [[요한의 둘째 편지]] | 다음 = [[유다의 편지]] | 설명 = 기독교 [[성경]]의 책이다. }} * [[예수셩교젼셔]] (1887): [[예수셩교젼셔/요안내삼셔|요안ᄂᆡ삼셔]] * [[신약젼셔 (1900년, 성서문헌편)|신약젼셔]] (1900, 성서문헌편): [[신약젼셔 (1900년, 성서문헌편)/요한 뎨삼셔|요한 뎨삼셔]] * [[신약젼셔 (1900년, 한국성경대전집)|신약젼셔]] (1900, 한국성경대전집): [[신약젼셔 (1900년, 한국성경대전집)/요한 뎨삼셔|요한 뎨삼셔]] {{작은 스캔 링크|신약젼셔 (1900년) 한국성경대전집.pdf}} * [[신약젼셔 (1904년)|신약젼셔]] (1904): [[신약젼셔 (1904년)/요한 三|요한 三]] * [[셩경젼셔]] (1911): [[셩경젼셔/요한 三|요한 三]] * [[셩경 개역]] (1938): [[셩경 개역/요한三셔|요한三셔]] * [[신약성서 서간·묵시편]] (1941): [[신약성서 서간·묵시편/요안 제三서|요안 제三서]] * [[개역한글판]] (1961): [[개역한글판/요한3서|요한3서]] *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 (1963): [[개역간이국한문한글판/요한삼서|요한삼서]] [[분류:성경의 책]] 9u01mbehv1jbkpedvh9i59i7eujagv3 유다의 편지 0 67646 394181 368290 2025-07-02T13:50:35Z Aspere 5453 394181 wikitext text/x-wiki {{번역본 머리말 | 제목 = 유다의 편지 | 다른 표기 = 유다 서간, 유다서 | 부제 = | 부제 다른 표기 = | 저자 = | 귀속 = [[저자:유다 타대오|유다 타대오]] | 편집자 = | 역자 = | 이전 = [[요한의 세째 편지]] | 다음 = [[요한의 묵시록]] | 설명 = 기독교 [[성경]]의 책이다. }} * [[예수셩교젼셔]] (1887): [[예수셩교젼셔/셩노유다셔|셩노유다셔]] * [[신약젼셔 (1900년, 성서문헌편)|신약젼셔]] (1900, 성서문헌편): [[신약젼셔 (1900년, 성서문헌편)/유다의 공번 된 편지|유다의 공번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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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신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런즉 이 서간은 대부분이 유데아교에서 귀화한 신자들로 이루어진 교회에게 써 보낸 것이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가 있다. 그 교회 내에는 구약의 법률에서의 해방을 남용하여 아주 방탕한 생활을 계속하는 이교사들이 생겨났다(八,一一,一二,一六,一八). 저들은 또한 그리스도의 천주이심을 부인하였다(四,八). 이에 유다 종도께서는 이 서간으로써 그러한 이교사들과의 교제를 삼가라 권고하신다. === (三) 이 서간의 서술 연대 === 이 서간은 예루살렘이 파괴되기 전, 곧 기원 七〇년 이전에 서술된 것이다. == 성 유다 종도의 서간 == === 모두 === ==== ① 인사 ==== {{절||一}}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야고버의 형제 유다는 천주 성부 안에 사랑함을 받으며, 또한 그리스도 예수를 위하여 보관된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 (인사하노라). {{절||二}} 원컨대 너희는 자비함과 평화함과 또한 사랑함을 풍부하게 받을지어다. ==== ② 편지를 쓰는 목적과 동기 ==== {{절||三}} 친애하는 자들아, 우리에게 공통(共通)된 구원에 대하여 너희들에게 써 보내는 것이 나의 간절한 원의(原義)이매, 너희들로 하여금 첫 번이자 마지막으로 성도(=신자)들에게 전래(傳來)된 신앙을 위하여 싸우도록 편지로써 너희들을 권고함이 요긴함을 나 절실히 느끼노라. {{절||四}} 이는 어떠한 사람들이 가만히 잠입(潛入)하였음이니라. 이들에게 대하여는 이미 오래 전에 죄악의 판결이 기록되었느니, 곧 그들은 우리 천주의 성총을 (그) 방탕한 생활을 위하여 남용하며, 유일한 주재자(主宰者)시오 우리들의 주(主)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악한 자들이니라. {{인용문|【一】 천주 성부께서는 신자들을 극진히 사랑하사 저들을 보물(寶物)과 같이 부패된 세속에서 격리(隔離)시키셨다. 그리고 또한 당신과 밀접한 생활 합체(生活合體)를 이룬 저들을 당신 아들을 위하여 세속의 모든 위험 중에서 보전하신다. 【四】 이교사들은 자기네의 방탕한 생활을 변명하기 위하여 구약의 법률에서의 해방과 구속에 대한 그리스도교 교리를 곡해(曲解)하는 것이었다. 구약 시대에 천주께서 주신 여러 가지 벌은 이교사들의 받을 벌의 전표가 되는 것이다(五~七).}} === 이교사의 스승을 삼갈지니라 === ==== ① 천주의 벌을 정하시는 의덕에 대한 여러 가지 경계적 전례(警戒的前例) ==== {{절||五}} 비록 너희는 그 어떠한 때에 첫 번이자 마지막으로 모든 것을 다 알기는 하였으나, (그러나) 나는 여기에 너희들에게 회상(回想)시키고자 하는 바 있노라. 곧 주께서는 당신 백성을 에집도 땅에서 구원하셨으나, 그 후에 믿지 아니한 자들은 멸망시키셨으며, {{절||六}} 또한 자기의 지위를 보전하지 아니하고 그 거처를 내어버린 천신들은 위대하신 날의 심판을 위하여 영원한 사슬로써 어두움 속에 유폐(幽閉)하셨느니라. {{절||七}} 이와 같이 소도마와 고모라와 또한 이 (두 도읍과) 같이 음탕에 빠지고 동성(同姓)간에 음행을 행하던 그 부근의 읍(邑)들은 영원한 불의 벌을 당함으로써 경계적 본보기가 되었느니라. {{인용문|【五】 모이세四권一四·一이하. 【六】 베후二·四. 【七】 베후二·六, 모이세一권一九·四이하.}} ==== ② 이교사들의 간악함 ==== {{절||八}}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몽상가(夢想家)들은 육체를 더럽히며 주의 주재권(主宰權)을 경멸히 여기며 또한 영광의 천신을 설독하느니라. {{절||九}} 그러나 대천신 미가엘은 모이세의 시체에 대하여 마귀로 더불어 쟁론하며 다투실 때(도) 감히 저주의 판결을 내리지 않고 오직 이르시되, 『주 너를 벌하실지어다』하셨을 뿐이니라. {{절||一〇}} 그러나 저들은 무릇 모르는 바를 저주하며 무지한 금수와도 같이 무릇 자연적 본능으로 아는 그것으로 인하여 스스로 부패되느니라. {{절||一一}} 저들에게는 (참으로) 앙화로다. 대저 저들은 가인의 길을 밟으며 이익에 대한 욕심에 (미혹되어) 발라암의 그릇된 생각에 골몰하며 또한 고레와 같이 모반(謀反)함으로써 멸망됨일새니라. {{절||一二}} 저들은 치욕(恥辱)의 흠(缺點)으로써 너희들의 사랑의 잔치에서 부끄러움이 없이 먹으며, 자기를 배불리는 사람들이며, 바람에 휘날리는 물(水) 없는 구름이며, 결실치 못하고 두 번 마른, 뿌리 빠진 늦가을(晩秋)의 나무(樹)며, {{절||一三}} 자기의 더러움을 거품으로 뿜어 밀어내는 바다의 미친 파도(波濤)며 유성(流星)이로다. 이 유성인 자들을 위하여 한없는 암흑이 영원토록 보관되어 있느니라. {{인용문|【八】 이교사들은 세 가지의 막중한 죄를 범하는 것이었으니, 곧 음행과 그리스도의 주재권을 업신여김과 천신들을 모독(冒瀆)함이었다. 【九】 모이세五권三四·五 이하, 유데아 백성의 전통(傳統)은 모이세의 장사(葬事)에 대한 역사를 더욱 과장시키었다(자카리아三·一이하). 【一一】 모이세一권四·一이하, 모이세四권三一·一六, 동一六장. 【一二】 베후二·一三. 【一三】 이사이아五七·二〇.}} ==== ③ 이교사들에게 대한 예언 ==== {{절||一四}} 아담의 칠대손(七代孫) 헤녹은 이들에게 대하여 예언하시되, 『보라, 주께서는 기천만(幾千萬)의 당신의 성도들로 더불어 오사, {{절||一五}} 만민을 심판하시고 악하게 행한 자들의 모든 악한 일에 대하여, 또한 악한 죄인들이 주를 거슬러 말한 모든 설독에 대하여, 모든 악한 자들을 벌하시리라』 하였느니라. {{절||一六}} 저들은 자기의 원욕을 좇아 거닐으니, 자기의 운명을 불만히 여기어 불평을 일삼으며, 또한 저들의 입은 큰 소리를 하나 자기 이익을 위하여는 낮간지럽게 아첨하느니라. {{절||一七}} 그러나 친애하는 자들아, 너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도들로 말미암아 설교된 말씀을 기억할지어다. {{절||一八}} 곧 그들(=종도들)은 마지막 때에 비소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네 악한 육욕을 좇아 거닐을 것을 너희에게 말하였느니라. {{절||一九}} 저들 (비소하는 자들)은 스스로 분열을 만드는 자들이며, 육욕에 빠진 자들이요, 성신을 모시지 못한 자들이니라. {{인용문|【一四】 헤녹의 이 예언은 성서에는 없는 것으로서 다만 유데아 백성의 구전(口傳)에 의하여서 전래된 것이다. 【一七~一八】 『마지막 때』 -곧 그리스도 재림 이전의 시대를 가리킨다(야곱五·三, 베전一·二〇, 베후三·三, 요一二·一八).}} === 결문-이교인과의 교제 때에 지킬 규율=== {{절||二〇}} 친애하는 자들아, 너희는 지극히 거룩한 너희 신앙 위에 자기를 건설할 것이며, 또한 성신 안에 기구할지니라. {{절||二一}} 너희는 스스로 너희를 천주의 사랑 안에 보존할 것이며, 영원한 생명에 너희를 인도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자비를 갈망할지어다. {{절||二二}} 또한 너희는, 아직도 진위(眞僞)를 의심하는 자들은 교훈할 것이요, {{절||二三}} 어떤 자는 불에서 꺼내어 구원하고, 어떤 자는 두려움을 가져 긍련히 여길 것이며, 또한 육체로서 더럽히어진 의복까지라도 지겨워할지니라. {{절||二四}} 원컨대 능히 너희를 죄 없이 보존하시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다시 오실 때에] 당신 대전에 질책될 곳 없이 즐겁게 세워 주실 능이 계신자, {{절||二五}}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의 구세주이신 다만 하나이신 천주께, 영광과 위엄과 권력과 권세가 영원토록 이전에도, 지금에도, 또한 영영세에 이르도록 있어지이다. 아멘. {{인용문|【二〇~二一】 로마八·二六. 【二二~二三】 성 유다 종도께서는 신자들이 미혹케 된 자들에게 대하여 어떠한 태도를 취할 것인가를 가르치신다. 곧 아직까지 진가(眞假)를 의심하는 자에게 대하여는 이교의 옳지 못함을 가르칠 것이요, 배교하려는 자들에게 대하여는 힘을 다하여 저들을 마치 타는 불에서와 같이 곧 구하여낼 것이다. 그리고 이미 배교한 자들에게 대하여는 지극한 자비를 보일 것이다. 다만 한 가지 잊어서 아니될 것은, 저들과의 교제에 있어서 혹 너희 자신이 또한 저들과 같은 길을 밟아 미혹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이다.}} rlnyqt2f5fve0wu30j33fnjojeobw39 신약성서 서간·묵시편/요안 제三서 0 67804 394178 355671 2025-07-02T13:50:01Z Aspere 5453 394178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요한의 세째 편지}} {{머리말 |제목 =성 요안 종도의 제三차 서간 |지은이 = |역자 = |부제 =요안 제三서, 요三 |이전 =[[../요안 제二서|요二]] |다음 =[[../유다서|유다]]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요안 제三서 서언 == 요안 종도의 제三차의 서간은 당시 큰 부호(富豪)였던 『가요』라는 사람에게 보내셨던 것이다. 저는 또한 진실하고 열렬한 신자이었다. 이 서간으로써 요안 종도께서는 선교사들을 친절하게 후대하는 가요의 훌륭하고 어진 행실에 대한 당신 즐거움을 드러내시는 동시에, 또한 디오트레파라는 자의 야심과 그 몰인정한 행실에 대한 섭섭하심과 슬픔을 드러내신다. 그리고 저는 또한 이 서간으로써, 신자된 자는 마땅히 선교사나 또는 선교 사업에 대하여 열심해야 할 것을 여러 가지 말씀으로 권면하신다(五∼八). <br/>이 서간도 역시 에페소에서 돌아가시기 조금 전에 서술하신 것 같다. == 성 요안 종도의 제三차 서간 == === ① 인사 === {{절||一}} 장로인 나, 내 진실히 친애하는 가요에게 (인사하노라). {{절||二}} 친애하는 자여, 그대의 영혼이 평안함 같이, 그대는 만사에 있어 평안하고 건강하기를 나 바라노라. === ② 선교사를 후대하는 데 대한 칭찬 === {{절||三}} 형제들이 와서 그대의 진실함에 대하여, 곧 그대가 진리를 가져 여하히 거닐는지를 증거하였으므로 나는 참으로 기뻐하였노라. {{절||四}} 나에게는 나의 자식들이 진리를 가져 거늘은다는 것을 듣는 것에서 더 기쁜 것은 없느니라. {{절||五}} 친애하는 자여, 그대는 형제들에게, 더구나 이방인(異邦人)인 형제들에게 대하여 (그처럼) 후(厚)히 대접하니, 이는 충실한 행실이로다. {{절||六}} 저들은 교회의 면전에서 그대의 사랑을 칭찬하였느니라. 천주 대전에 합당함 같이 저들로 하여금 갈 길을 계속할 수 있도록 그대가 만일 저들을 도와주는 것이라면 (이는) 착히 행함이로다. {{절||七}} 대저 저들은 천주의 이름을 위하여 (그 본향을) 떠났으며, 외교인들에게서는 아무 것도 받지 아니하느니라. {{절||八}} 이러므로 우리는, 우리로 하여금 진리를 위한 협력자가 되기 위하여 이러한 사람들을 마땅히 후대하여야 하리라. {{인용문|【八】 오늘날에 있어서도 신자된 자는 선교사와 또한 선교 사업을 반드시 도울 의무가 있다.}} === ③ 디오트레파를 질책하심 === {{절||九}} 나 (이미) 교회에 써 보낸 바 있느니라. 그러나 저들 가운데 있어 으뜸이 되고자 하는 디오트레파는 우리를 받아들이지 아니하는도다. {{절||一〇}} 이러므로 나 만일 가면 저의 행하는 모든 일을 질책하리라. 저는 악담을 하여 써 우리에게 혐의(嫌疑)를 씌우며, 그것(만)으로는 부족한 듯이 형제를 받아들이지도 아니하며, 또한 형제를 받아들이는 자들에게 방해를 끼치며, 또한 저들을 교회에서 파문(破門)하느니라. {{절||一一}} 친애하는 자여, 그대는 악을 모범하지 말고 오직 선한 것을 모범할지어다. 선을 행하는 자는 천주께로부터 말미암은 자며, 악을 행하는 자는 천주를 뵈옵지 못하였느니라. {{절||一二}} 데메드리오는 모든 사람들에게 또한 진리 그 자체에 좋은 평판을 받았으며, 우리도 또한 그에게 좋은 평판을 주노라. 우리의 증거가 진실됨은 네가 아는 바로다. === ④ 결문 === {{절||一三}} 그대에세 써 보낼 것은 많으나, 그러나 나 먹과 붓으로써 써 보내기를 원치 아니하였노라. {{절||一四}} 나 불일간(不日間) 그대를 보기를 바라며, (그 때) 친히 입으로써 서로 이야기하고자 하노라. {{절||一五}} 원컨대 평화함이 그대에게 있어지이다. 친구들이 그대에게 문안하느니라. 친구들에게 각각 지명(指名)하여 문안할지어다. {{인용문|【九】 『……써 보낸 바』 -이는 당신의 제二차 서간을 가리키시는 말 같다. 이 서간은 요안 종도를 원수같이 여기던 야심가(野心家) 디오트레파가 교회에다 공표(公表)하지 아니하였던 것이다. 【一一】 요一二·三, 三·六,一〇}} l354c882f6rcjlar6tld377q67mlllc 신약성서 서간·묵시편/요안 제二서 0 67811 394169 355672 2025-07-02T13:48:09Z Aspere 5453 394169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요한의 둘째 편지}} {{머리말 |제목 =성 요안 종도의 제二차 서간 |지은이 = |역자 = |부제 =요안 제二서, 요二 |이전 =[[../요안 제一서|요一]] |다음 =[[../요안 제三서|요三]]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요안 제二서 서언 == === (一) 이 서간의 서술자 === 이 서간과 다음에 있는 요안 제三서의 서술자는 자기를 들어 프레스비테르(Presbyter=『장로』)라 일컫는다. 그런데 이 『프레스비테르』라는 이름 밑에 소아세아의 온 교회에 그 이름을 떨친 자는 다만 성 요안 종도가 있을 뿐이다. 저는 그 특수한 지위와 또한 연로(年老)하심을 인하여 소아세아의 모든 교회에서 많은 존경을 받으셨다. 또한 제二서와 제三서의 내용이나 문체는 제四복음과 제一서와 같은 점이 많음을 보아, 이 두 서간의 서술자는 요안 종도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 (二) 이 서간의 수신인과 동기와 연대 === 이 서간의 수신인은 『간선된 주부(主婦)와 그 자녀』들이다. 그런데 『주부』라는 말은 어느 가정의 주부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소아세아의 여러 교회 중의 그 어느 한 교회를 가리키는 말이다. 요안 종도께서는 이 교회를 그리스도의 진리에 대한 그의 치열한 애착심을 들어 그를 칭찬하시며, 아울러 그로 하여금 신앙을 충실하게 보전하기를 권면하신다. 그리고 또한 사랑의 계명을 그 머리 속에 깊이 새겨 주시며, 그리스도는 이 강생하신 천주시라는 것을 부인하는 이교사들과 교제를 삼가라 권면하신다. 이 서간은 에페소에서 그 죽으시기 얼마 전에 서술된 것이다. == 성 요안 종도의 제二차 서간 == === ① 인사 === {{절||一}} 장로(長老)인 나, 내 진실히 사랑하는 간선된 주부(主婦)와 및 저의 자식들에게 (인사하노라). 홀로 나(我) 뿐만 아니라 또한 진리를 인식한 모든 이도, {{절||二}} 우리 안에 머무르고, 또한 영원토록 우리로 더불어 있을 진리를 인하여 저(=주부)를 (진실히 사랑하는도다). {{절||三}} 원컨대 아버지신 천주와 또한 성부의 아들이신 그리스도 예수께로부터 성총과 자비와 평화함이 내리어, 진리와 사랑으로 더불어 우리와 한가지로 있어지이다. === ② 너희는 서로 사랑할지니라 === {{절||四}} 나는 참으로 기뻐하였느니, 대저 성부께로부터 우리가 받은 바 계명대로 진리를 가져 거닐으는 자를 너의 자식들에게서 나 발견하였음이니라. {{절||五}} 주부된 이여, 우리 서로 사랑하기를 지금 나 간청하노라. 이를 나 마치 새로운 계명이나 써 보내는 것같이 하지 아니하느니, 이것은 오히려 우리가 처음으로부터 가지고 있는 (계명)이니라. {{절||六}} 그러나 (천주께 대한) 사랑은 우리가 저의 계명을 좇아 거닐으는 이것이니라. 대저 너희가 처음으로부터 들은 바 계명은 곧 그(=사랑을 좇아 거닐으는 것) 안에 거닐을 것이란 이것이니라. {{인용문|【一】 『주부』와 『저의 자식』 -이는 이 서간을 받을 교회와 그 신자들을 가리키는 말이다(본 서간 서언 참조). 【五】 요一二·七과 그 주해 참조. 【六】 요一五·三.}} == ③ 신앙을 견고하게 보전할지니라 == {{절||七}} 예수 그리스도 육신을 취하여 오셨음을 고백하지 아니하는 많은 이교사들이 세상에 나왔느니, 이것(=그리스도를 고백치 아니하는 것)이야말로 이교사와 가그리스도의 표니라. {{절||八}} 너희는 너희 노고(勞苦)의 열매를 잃어버리지 않게 하며, 오직 충만한 보수를 받도록 스스로 삼갈지니라. {{절||九}} 무릇 (참된 신앙을) 떠나 그리스도의 교리에 머무르지 아니하는 자는 천주를 모시지 아니한 자며, 교리에 머무르는 그 사람은 성부와 및 성자를 모신 자니라. {{절||一〇}} 누 만일 이 가르치심을 가지지 아니하고 너희들에게 온다면 너희는 그를 집 안에 받아들이지 말고 또한 그에게 인사하지도 말지니라. {{절||一一}} 대저 그에게 인사하는 자는 그의 악업(惡業)에 참여하는 자임인 연고니라. == ④ 결문 == {{절||一二}} 너희들에게 써 보낼 것이 아직 많으나, 그러나 나 종이와 먹(墨)으로써 하기를 원치 아니하였노라. 이는 나 우리들의 즐거움을 완전케 하기 위하여, 장차 너희에게 가서 친히 입으로써 서로 이야기하기를 바람으로써이니라. {{절||一三}} 간선함을 받은 네 자매(姉妹)의 자식들이 네게 문안하느니라. {{인용문|【七~一一】 요一五·一~一二와 그 주해 참조. 『이교사』 -요一四·一~三과 그 주해 참조. 【九】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생하신 천주의 아들이시라는 복음의 가르침을 부인하는 자는 또한 천주와의 합체에서도 갈리게 된다(요一二·二三). 【一〇~一一】 여기에서 저는 신자들로 하여금 이교사들과 너무나 친밀하게 교제하기를 금하신다. 이러한 금단(禁斷)은 사랑의 부족에서 말미암는 것이 아니라 오직 신앙에 대한 충실함에서 말미암는 것이다. 【一三】 『자매의 자식』 -요안 종도께서 계시던 에페소 교회의 신자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mek0ixi70iekjkg475zm41rx6go5l91 신약성서 서간·묵시편/요안 제一서 0 67824 394160 381924 2025-07-02T13:46:10Z Aspere 5453 394160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요한의 첫째 편지}} {{머리말 |제목 =성 요안 종도의 제一차 서간 |지은이 = |역자 = |부제 =요안 제一서, 요一 |이전 =[[../베드루 후서|베후]] |다음 =[[../요안 제二서|요二]]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요안 제一서 서언 == === (一) 이 서간의 서술자 === 이 서간의 서술자는 자기의 이름을 바로 말하지 아니하나, 그러나 그 내용을 보아 제四복음을 서술하신 종도 요안이신 것을 알 수가 있다. 여기에 대한 증거는 이미 종도 시대에 있어서도 발견할 수 있는 일이다. 또 한 가지, 이 서간은 그 문체(文體)와 내용에 있어 제四복음과 일치되는 점이 가장 많다. === (二) 이 서간의 서술 동기와 그 내용 === 이 요안 종도의 제일차(第一次) 서간은 어디로 보든지 제四복음의 추첨 서장(追添書狀)이다. 이미 연로하신 종도께서는 아버지와 같은 말씀으로써 당신 영신적 자녀들을, 강생하신 천주 성자께 대한 신앙으로서 견고케 하신다. 이 성자 안에 우리는 천주께로조차 오는 새로운 생명을 얻었으며, 이 생명을 우리에게 주심으로써 천주께서는 우리에게 당신 무한한 사랑을 보이셨다. 그런즉 우리는 이 지상 생활에 있어 애인덕으로써 실천하는 애주덕(愛主德)을 가져 천주께 감사할 것이다. 그리스도의 신자된 우리들은 이러한 사랑으로써, 예수는 메씨아이기는 하나 천주의 성자가 아니라는 이교사들의 유설(謬說)을 거슬러 싸울 것이다. === (三) 이 서간의 서술 장소와 그 연대 === 이 서간은 제四복음의 추첨 서장인 것인만큼, 그 수신인은 두말할 것 없이 제四복음의 수신인들인 소아세아인들이다. 그리고 이 서간은 제四복음을 서술하신 후 얼마 아니하여, 곧 제一세기 말경에 에페소에서 서술하셨다. == 성 요안 종도의 제一차 서간 == === 모두 === '''종도들을 신망할 만한 근거''' === 제一장 === {{절||一}} 당초(當初)로부터 계신 바며, 우리가 들은 바며, 우리 눈으로 본 바며, 보고 또 본 바며, 또한 우리 손이 치다루던 바를 생명의 말씀(=그리스도)에 대하여 (나 너희들에게 전하노라). {{절||二}} 생명은 나타나시니라. 성부께 계셨고 또한 우리에게 나타나신 영원한 생명을 우리는 보았으며, 이를 증거하여 또한 너희들에게 전하는 바니라. {{절||三}} 그러면 우리가 보고 또한 들은 바를 너희들에게 전함은 이 너희로 하여금 우리와 더불어 합치하기를 위함이로다. 우리들의 이 합치는 성부와 및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로 더불어 이루어진 것이니라. {{절||四}} 우리 이를 너희들에게 써 보냄은 [너희들로 하여금 즐거워하기를 위함이며, 또한] 우리들의 즐거움이 창일(漲溢)하여지기를 위함이니라. {{인용문|【一~四】 요안 종도께서는 지금 신자들에게 설교나 또는 저서(著書)로써 전파하시는 그 진리를 친히 당신 눈으로 목도하신 이시다. 저는 참으로 생명의 말씀이시요 생명이시며 온갖 초자연적 생활의 샘이신 강생하신 천주의 아들에게 대한 진리를 전파하시는 것이다(요복 참조). 그리고 그의 가르치심의 목적은 천주와의 우리 합체를 더욱 견고케 하시려는 데 있다.}} ==== 제一편 천주는 빛이시니라 ==== '''① 죄중에 거닐으지 말고 오직 빛 가운데 거닐으라''' {{절||五}} 우리들이 (그리스도께) 듣고 또한 너희들에게 전하는 보고(報告)는 이것이니, 곧, 천주께서는 빛이시며, 그 안에는 조그마한 어두움도 있지 아니하다는 것이니라. {{절||六}} 만일 우리가 말로는 저와 더불어 합체가 되었다고 하되 (실제로는) 어두움 속에 거닐은다면 이는 거짓을 말하는 것이며 진리를 따라 행하는 것이 아니니라. {{절||七}} 그러나 저 친히 빛 가운데 계심 같이 만일 우리가 빛 가운데 거닐은다면, 이에 서로 합체된 것이며, 저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성혈은 우리를 온갖 죄악에서 조촐케 하심이 되는도다. {{절||八}} 만일 우리가 우리에게는 죄가 없다고 한다면, 이는 스스로 속이는 것이며, 진리가 우리 안에 있지 아니하니라. {{절||九}} 그러나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고백한다면 (천주께서는) 충실하시고 의로우시매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실 것이며, 우리를 온갖 악에서 조촐케 하여 주시리라. {{절||一〇}} 만일 우리가 우리는 죄를 범한 일이 없다고 한다면, (이는) 저(=천주)를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며, 저의 말씀이 우리 안에 있지 아니하니라. {{인용문|【一·五~二·二一】 제一편에 있어 요안 종도께서는 이 서간의 독자들로 하여금 빛 가운데 거닐으기를, 곧 성덕과 무죄함을 보전하는 생활을 하기를 권면하신다. 이러한 생활은 빛 자체이신 자, 곧 순전한 완성과 진리와 성덕이신 천주의 표양을 따라 할 것이니, 대저 천주 안에는 어두운 곳, 곧 거룩하지 못한 것이 하나도 없음이다. 【八】 야곱三·二, 마복六·一二. 【九】 야곱五·一六, 요복二〇·二二, 마복一六·一九. 【一〇】 천주께서는 모든 사람이 다 죄인이라는 것을 여러 번 계시하셨다(성영一四·三, 잠언二〇·九, 이사이아五三·六,五九·二, 마복六·一二, 로마三·一〇).}} === 제二장 === {{절||一}} 나의 소자(小子)들아, 너희들로 하여금 범죄치 아니키를 위하여 나 이를 너희들에게 써 보내노라. 그러나 누 만일 죄를 범한다면, 우리는 성부 대전에 전구자(轉求者)를 가졌느니라. {{절||二}} 이 (곧) 의로우신 자 예수 그리스도시니, 저는 우리들의 죄를 위한 속제(贖祭)이시며, 다만 우리들의 죄를 위하여서 뿐만 아니라 온 세상의 죄를 위하여서도 또한 그러하시니라. {{절||三}} 우리는 그 계명을 지키는 이것에서 저를 인식하였다는 것을 깨닫노라. {{절||四}} 말로는 스스로 저를 인식하였다 하면서 저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을 말하는 자며, 그 안에 진리가 있지 아니하니라. {{절||五}} 그러나 저의 말씀을 준수하는 자에게는 천주께 대한 사랑이 그에게 있어 완전하리라. {{절||六}} 우리는 이것으로써 스스로 우리가 저 안에 있음을 아노라. 스스로 저 안에 머무르노라 하는 자는 자기도 또한 저의 거닐으심과 같이 거닐어야 할지니라. {{인용문|【一】 요복一四·一六,二六,一六·七, 로마八·三四, 티전二·五, 헤브七·二五 이하. 【三】 빛 가운데 거닐으는 것은 곧 실제적으로 천주의 계명을 충실하게 준수함이다(요복一四·一五,二一,一五·一〇).}} '''② 사랑에 대한 새로운 계명''' {{절||七}} 친애하는 자들아, 나 너희에게 써 보내는 바는 새로운 계명이 아니라 오직 너희들이 처음부터 가지고 있는 바 오랜 계명이니라. 오랜 계명이라 함은 너희들이 (현재) 듣는 말씀이니라. {{절||八}} 어떤 편으로 보아 내가 너희들에게 써 보내는 계명은 또한 새로운 계명이니, 이는 저(=그리스도)에게 있어서나 또한 너희들에게 있어서나 진리가 되었느니라. 대저 어두움은 지나가며 참된 빛이 이미 비쳐오는 연고로다. {{절||九}} 말로는 스스로 빛 가운데 있노라 하나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아직 어두움 속에 있는 자니라. {{절||一〇}} 그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빛 가운데 머무르는 자며, 그에게는 잘못될 바가 없느니라. {{절||一一}} 그러나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두움 속에 있고, 또한 어두움 속에 거닐으는 자이며, 어두움이 그의 눈을 보지 못하게 하였으매 갈 곳을 알지 못하는도다. {{인용문|【七~八】 요안 종도께서는 결코 신자들에게 새로운 계명을 주고자 하시는 것이 아니라 오직 저들에게 예로부터 내려오는 사랑의 계명(모이세三권一九·一八 이하)을 다시 명심케 하실 뿐이다. 그러나 이 계명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참으로 완전하게 된 까닭이다(마복五·四三 이하, 루복一〇·二九 이하, 요복一三·三四, 一五·一二 이하). 【一〇】 코전一三·四~七. 【一一】 루복四·一九, 요복一二·三五~四〇, 로마一一·一〇}} '''③ 세속에 대한 애착을 버리라''' {{절||一二}} 소자들아, 나 너희들에게 써 보냄은, 너희들의 죄가 저의 이름을 인하여 사함을 받는 연고니라. {{절||一三}} 아버지된 자들아, 나 너희들에게 써 보냄은, 너희들이 당초로부터 계시는 이를 인식한 연고니라. 청년들아, 나 너희들에게 써 보냄은, 너희들이 간악한 자를 쳐이기(征服)었음이니라. {{절||一四}} 아이들아, 나 너희들에게 써 보내었음은, 너희들이 성부이신 이를 인식하였음이니라. 아버지된 자들아, 나 너희들에게 써 보내었음은, 너희가 시초로부터 계시는 이를 인식하였음이니라. 젊은 이들아, 나 너희들에게 써 보내었음은, (이) 너희들이 용감한 자들이며, 또 천주의 말씀이 너희 안에 머무르시며, 또한 너희가 간악한 자를 쳐이기었음이니라. {{절||一五}} 너희는 세속과 및 세속에 있는 것을 사랑하지 말지니라. 누 만일 세속을 사랑한다면 성부께 대한 사랑이 그에게 있지 아니하니라. {{절||一六}} 대저 세속에 있는 바 온갖 것, 곧, 육체적 쾌락과 안목(眼目)의 쾌락(=인색, 탐욕)과 생활(=지상 생활과 부귀)에 대한 자랑은 성부께로조차 온 바가 아니라 오직 세속에서부터조차 오는 것인 연고니라. {{절||一七}} 또 세속은 지나가며 그의 일락(逸樂)도 또한 그러하나, 천주의 성의(聖意)를 실천하는 자는 영원토록 머무르는도다. {{인용문|【一二~一七】 천주를 미워하는 세속에 대한 애착심은 천주께 대한 사랑과 동시에 있을 수는 없는 것이다. 그것은 아무 사람을 물론하고 두 주인을 동시에 섬길 수 없는 것과 일반이다. 【一四】 여기에서 저는 전에 서술하신 서책(제四복음)을 가리키신다. 【一五】 『세속』 -여기에서는 천주를 미워하고 믿지 아니하는 세인을 가리킨다(마복一三·二二, 요복一·一〇, 一二·三一, 야곱一·二七, 四·四).}} '''④ 이교사들을 삼갈지니라''' {{절||一八}} 소자들아, 마지막 때가 되었도다. 가(假)그리스도 온다 함을 너희가 이미 들었음 같이, 지금 많은 가그리스도가 일어났느니라. 이에 우리는 마지막 때가 되었음을 아노라. {{절||一九}} 저들은 우리에게서 나왔으나, 그러나 사실에 있어서는 우리로 더불어 아무러한 관련(關聯)이 없었었느니, 대저 만일 우리로 더불어 관련됨이 있었다면 우리와 더불어 머물렀었으리라. 그러나 (그리 되지 아니하였음은) 저들은 다 우리와 더불어 관련됨이 없었다는 것이 명백하여지기를 위함이니라. {{절||二〇}} 그러나 너희는 거룩하신 이에게로부터 기름 바름을 받아 모든 것을 다 알았도다. {{절||二一}} 나 너희에게 마치 진리를 모르는 자들에게와 같이 써 보내지 아니하고 오직 그를 알고 또한 아무러한 거짓말도 진리에서는 나오지 못한다는 것을 아는 자들에게와 같이 써 보내었노라. {{인용문|【一八】 『마지막 때』 -광의(廣義)로는 그리스도의 승천하신 이후로부터 재림하실 때까지를 가리키고, 협의(狹義)로는 그리스도의 재림 직전의 시대를 가리킨다. 이 그리스도의 재림 직전의 시대에 가그리스도가 오리라는 것은 이미 예언되어 있는 바이다(텟후二·三~一二, 베전四·七, 베후三·八이하, 마복二四장). 그러나 그 가르시도의 선발자(先發者)들인 이교사들은 이미 현재에 와 있는 것이다. 【二〇】 『거룩하신 이』-는 그리스도시다. 저는 천주 성신과 아울러 그 은혜를 주심으로써 당신 신자들을 기름 바르시는 것이다(요복一六·一二).}} {{절||二二}} 거짓을 말하는 자는 누뇨, 이 예수의 메씨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냐? 성부와 성자를 부인하는 자―이자야말로 가그리스도니라. {{절||二三}} 무릇 성자를 부인하는 자는 성부도 차지하지 못하며, 성자를 증거하는 자는 또한 성부를 차지하느니라. {{절||二四}} 원컨대 너희들이 처음부터 들은 바는 너희들 안에 머무를지어다. 만일 처음으로부터 들은 바가 너희들 안에 머무른다면 이에 너희도 또한 성자와 성부 안에 머무르리로다. {{절||二五}} (성자) 친히 우리에게 언약하신 바는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절||二六}} 너희들을 미혹케 하는 자들에게 대하여 나 이를 너희에게 써보내었노라. {{절||二七}} 또한 너희에게 대하여 말한다면, 너희들 안에는 저에게서 받은 바 기름 바름이 머무르는도다. 또한 너희는 아무 사람에게도 가르침을 받을 필요가 없으며, 오직 저의 기름 바르심이 만사에 대하여 너희를 가르침 같이 이는 참된 것이며 거짓이 아니니라. 이에 너희는 그 가르치신 바 대로 저 안에 머무를지어다. {{절||二八}} 소자들아, 우리로 하여금 저 나타나실 때에 (저에게 대하여) 신뢰를 가지며, 또한 저 다시 오실 때에 저 대전에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케 하기 위하여 이제 너희는 저 안에 머무를지어다. {{인용문|【二三】 성자를 부인하는 자는 곧 성부를 부인하는 자이다(요복五·二三, 四·六, 一五·二三). 【二五】 요복三·一五, 四·一四, 六·四〇. 【二七】 『기름 바름』-요一二·二〇}} ==== 제二편 우리는 천주의 자식이니라 ==== '''① 천주의 자식된 자들의 성덕''' {{절||二九}} 너희가 만일 천주 의로우신 자이심을 안다면, 무릇 정의를 실천하는 모든 이는 다 저에게서 낳음을 받았다는 것을 또한 알지니라. === 제三장 === {{절||一}} 성부 우리에게 어떠한 사랑을 주셨는지를 너희는 볼지니, (곧) 우리는 천주의 자식이라 일컬음을 받고 또한 사실로 그렇게 되었느니라. 이로 말미암아 세속은 우리를 모르느니, 대저 그는 천주를 모르는 연고니라. 친애하는 자들아, 우리는 이제 천주의 자식이로다. {{절||二}} 우리가 장차 무엇이 될 것인지는 아직 명백하지 않으니라. 그러나 이것이 명백하여질 때에는 우리는 천주와 비슷한 것을 아노니, 대저 사실대로의 저를 뵈올 것임이니라. {{절||三}} 무릇 이러한 희망을 저에게 대하여 가지고 있는 자는 저 거룩하심과 같이 자기를 (또한) 거룩하게 하느니라. {{인용문|【二·二九~四·六】 요안 종도께서는 이 서간의 독자들로 하여금 천주의 자녀로서 합당하게 살기를 권면하신다. 천주의 자녀들에게 합당한 것은 성부의 표양에서 좇아 오는 성덕이요(二·二九~三·一〇), 형제간의 사랑이며(三·一一~二二), 그리스도께 대한 견고한 신앙과 이교에 물들지 않음이다(三·二三~四·六). 【二】 천주의 자녀된 자는 사후에 이르러 완덕의 절정에 나아간다. 【三】 마복五·四八}} {{절||四}} 무릇 죄를 범하는 자는 법을 범하는 자니, (대저) 죄는 법을 위반하는 것임이니라. {{절||五}} 그러나 저(=그리스도) 나타나심은 우리의 죄를 제거(除去)하시기 위하심이요, 저에게 죄 없음은 너희가 아는 바로다. {{절||六}} 무릇 저 안에 머무르는 자는 죄를 범치 아니하며, 무릇 죄를 범하는 자는 저를 보지 못하며, 저를 (완전히) 인식하지도 못하였느니라. {{절||七}} 소자들아, 너희는 아무에게도 유혹되지 말지니라. 정의를 실천하는 자는 저(=천주) 의로우심 같이 의로운 자니라. {{절||八}} 죄악을 행하는 자는 마귀로부터 말미암은 자니, 대저 마귀는 처음부터 죄악을 행하는 자임이니라. 천주 성자 나타나셨음은 이 마귀의 업적(業蹟)을 분쇄(粉碎)하시기를 위하심이니라. {{절||九}} 무릇 천주께로부터 낳음을 받은 자는 죄악을 행하지 아니하느니, 대저 저(=천주)의 생명의 싹이 그(=낳음을 받은 자) 안에 머무르는 연고니라. 또한 그는 능히 죄를 범치 못하느니, 대저 천주께로부터 낳음을 받은 연고니라. {{절||一〇}} 천주의 자식이고 마귀의 자식임은 여기에서 명백하여지느니, 무릇 정의를 실천하지 아니하는 자는 천주께로부터 말미암은 자가 아니며,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도 그러하니라. {{인용문|【四】 죄는 천주의 정하신 법에 대한 위반인 것인만큼, 그를 범한 자는 응당 천주 대전에 나아가지 못한다. 【五】 마복一·二一,二六,요복一·二九, 코전一五·三, 코후五·二一, 갈라一·四, 헤브九·二六, 베전二·二四. 【六】 이 절의 말씀은 그리스도와 합체된 자는 결코 범죄하니 아니한다는 말이 아니라, 오직 우리는 그리스도를 완전히 인식한 후에는 다시 죄를 범하지 말아야 된다는 것을 가리킨다. 【八】 요복八·四四. 【九】 본 서간 三·六 주해 참조. 『천주의 생명의 싹』-사람의 영혼에게 성세성사로 말미암아 주신 천주의 생명의 싹이니, 이 곧 상존성총이다. 이 성총이 우리 안에 있는한, 우리는 천주와 합치하여 사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모든 행실은 거룩하여진다. 그러나 대죄를 범하는 날에는 그 성총을 잃어 버리느니, 이에 우리의 그 초자연적 생활은 죽어버린다. 그러므로 대죄를 일컬어 또한 사죄(死罪)라고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이다.}} '''② 형제간의 사랑''' {{절||一一}} 대저 우리는 서로 사랑할 것이라 함은 이 너희가 처음으로부터 들은 소식임이니라. {{절||一二}} (너희는) 가인과 같이 (하지) 말지니, 저는 악마에게로부터 말미암았었으며 제 형제를 죽였느니라. 그는 무엇 때문에 저를 죽였었는고? 이 자기의 행실은 악하였으나 동생의 것은 의로왔음이었느니라. {{절||一三}} 형제들아, 세속이 만일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는 이를 이상히 여기지 말지니라. {{절||一四}} 우리는 죽음에서 생명에로 옮기어졌음을 아노니, 대저 형제를 사랑하는 연고니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죽음에 머물러 있는 자니라. {{절||一五}} 무릇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살인하는 자니라. 무릇 살인하는 자에게는 영원한 생명이 머물러 있지 못한다는 것은 너희가 아는 바로다. {{절||一六}} (그리스도) 우리를 위하여 당신 생명을 버리신 여기에 우리는 [천주의] 사랑을 인식하였느니, 우리도 이와 같이 형제를 위하여 생명을 버려야 하리로다. {{절||一七}} 이 세상 재물을 가진 자 그 형제의 궁핍함을 (눈 앞에) 보면서 그 마음을 저에게 대하여 봉(封)한다면, 어찌 천주께 대한 사랑이 그에게 머무를소냐? {{절||一八}} 나의 소자들아, 우리는 말과 혀로써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실과 진리로써 사랑할지니라. {{절||一九}} 여기에서 우리는 스스로 진리에서부터 말미암은 (자기임)을 인식하느니라. (그리고) 또한 우리 마음을 저(=천주)의 대전에 안심케 하는 것은 이것이니, {{절||二〇}} 곧 우리 마음이 우리를 질책하는 경우에 천주께서는 우리 마음보다 더 관대하시며, 또한 만사를 다 아신다는 이 생각이니라. {{절||二一}} 친애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꾸짖지 아니한다면 천주께 대하여 신뢰함을 가졌느니라. {{절||二二}} 이에 우리는 간구하는 바는 무엇이든지 저에게 받으리니, 대저 우리는 저의 계명을 지키며 또한 저 대전에 의합한 바를 행함이니라. {{인용문|【一二】 모이세一권四·五이하, 헤브一一·四. 【一三】 요복一五·一八, 베전四·四. 【一四】 요복五·二四. 【一六】 요복九·四,一〇·一一이하,一五·一三, 종도一〇·一一이하. 【一七】 요一二·五~一一,四·二〇. 【一八~二〇】 천주를 사랑함에 말미암은 남에게 대한 참다운 사랑은 그가 천주의 자녀라는 것의 가장 확실한 증거이다(야곱二·一五, 요一二·二一, 요복三·二一,八·四七,一팔八·三七). 그런즉 누 만일 자기가 성총지위에 있는가 혹 아닌가 의심되거든 천주와 남에게 대한 사랑의 유무(有無)와 진위(眞僞)를 살펴볼 것이다. 만일 그 사랑이 참다운 사랑이라면 자기가 성총지위에 있다는 것을 우리는 대개 늘 짐작할 수가 있는 것이다. 【二一~二二】 마복七·七,一八·一九,二一·二二, 요복一四·一三,一五·七.}} '''③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사랑''' {{절||二三}} 또한 저(=천주)의 계명이라 함은 우리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성명을 믿으며 또한 우리에게 명하심 같이 서로 사랑하는 이것이니라. {{절||二四}} 또한 (천주의) 계명을 준수하는 자는 천주 안에 머무르며, 천주 또한 저 안에 머무르시느니라. (천주) 우리 안에 머무르심을 우리는 우리에게 주신 (성)신으로 인하여 인식하느니라. === 제四장 === {{절||一}} 친애하는 자들아, 너희는 온갖 신(神)을 다 믿어서는 아니 되리라. 오직 그것이 천주께로부터 말미암은 신(神)인지를 살필지니, 대저 많은 가(假)선지자들이 세상에 나왔음이니라. {{절||二}} 천주의 신이심은 이것으로써 알지니, 무릇 예수 그리스도 육신을 취하여 오셨음을 고백하는 신은 다 천주께로부터 말미암느니라. {{절||三}} 또한 무릇 예수를 (이와 같이) 선언하지 아니하는 신은 천주께로부터 말미암은 것이 아니며 이 가그리스도의 신이니라. 너희는 그가 온다 함을 듣느니, 저 이미 지금 세상에 있느니라. {{절||四}} 소자들아, 너희는 천주께로부터 말미암은 자들로서 또한 저들(=가그리스도와 및 가선지자)을 이기었느니, 대저 이는 너희 안에 계시는 이는 세속에 있는 자보다 더 능하심이니라. {{절||五}} 저들은 세속으로부터 말미암는도다. 이러므로 저들은 세속을 따라 말하며, 세속은 또한 저들을 듣느니라. {{절||六}} 우리는 천주께로부터 말미암느니라. 천주를 아는 자는 우리를 들으며, 천주께로부터 말미암지 않는 자는 우리를 듣지 아니하느니, 이로써 우리는 진리의 신이시고 오류의 신(信)임을 아느니라. {{인용문|【一~三】 코전一二·三,一〇, 텟전五·二一. 참다운 스승인가 혹은 거짓 스승인가를 분별하는 표준은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생하신 천주의 아들이라는 것에 대한 신앙을 고백하고 아니 함에 있다. 【四】 『너희 안에 계시는 이』는 천주시요, 세속에 거처하는 자는 곧 마귀다(요복一六·一一). 【五】 요복三·三一,ㅡ五·一九.}} ==== 제三편 천주는 사랑이시니라 ==== {{절||七}} 친애하는 자들아, 우리는 서로 사랑할지니, 대저 사랑은 천주께로부터 말미암은 것인 연고이며, 또한 무릇 사랑하는 자는 천주께 낳음을 받았고 천주를 인식하는 연고니라. {{절||八}}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천주를 알지 못하느니, 대저 천주는 사랑이신 연고니라. {{절||九}} 우리에게 대한 천주의 사랑은 천주 우리를 당신 독생 성자로 인하여 살리시고자 저를 세상에 보내신 여기에 나타났느니라. {{절||一〇}} 사랑이란 이것이니라. 곧 우리가 천주를 (먼저) 사랑한 것이 아니라 오직 천주 우리를 (먼저) 사랑하사 당신 아들을 우리 죄를 위한 속제(贖祭)로 보내신 것이니라. {{절||一一}} 친애하는 자들아, 천주 우리를 사랑하심이 이와 같으신즉, 우리도 마땅히 서로 사랑하여야 하리로다. {{절||一二}} 어느 때를 물론하고 아무도 천주를 보지 못하였느니라. 그러나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면 천주 우리 안에 머무르실 것이며, 이에 저에게 대한 우리 사랑이 우리 안에 완전하니라. {{절||一三}} 우리는 천주 우리를 당신 (성)신에 참여케 하심을 인하여 우리가 천주 안에 머무르고, 천주 또한 우리 안에 머무르시는 것을 인식하는도다. {{절||一四}} 그리고 성부 당신 성자를 세상의 구속자로 보내셨음을 우리는 목격하였으며, 또한 이를 증거하노라. {{절||一五}} 무릇 예수 천주의 아들이심을 고백하는 자는 천주 저 안에 머무르시며 저도 또한 천주 안에 머무느니라. {{절||一六}} 우리야말로 우리에게 대하여 가지신 천주의 사랑을 인식하고 믿은 자니라. 천주는 사랑이시니라. (그런즉) 사랑에 머무르는 자는 천주 안에 머무르며 천주 또한 저 안에 머무르시느니라. {{절||一七}} [천주의] 사랑이 우리들 사이에 완전하게 됨은 이 우리로 하여금 심판의 날에 신뢰를 갖게 하기 위함이니, 대저 (예수) 이 세상에 계시는 것과 같이 우리가 또한 이 세상에 있는 연고니라. {{절||一八}} 사랑에는 두려움이 없느니라. 오히려 완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제거(除去)하느니, 대저 두려움은 죄벌(罪罰)을 포함하였음이니라. 그런즉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에 있어 아직 완전하여진 자가 아니니라. {{절||一九}} 그러면 우리는 천주를 사랑하느니 대저 (천주)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니라. {{절||二〇}} 누 만일 천주를 사랑하노라 말하며 그 형제를 미워한다면, 이는 거짓을 말하는 자니라. 대저 눈에 보이는 제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 어찌 능히 보이지 아니하시는 천주를 사랑할 수 있으리요? {{절||二一}} 천주를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 함은 이 우리가 저(=천주)에게로부터 계명으로 받은 것이니라. {{인용문|【七~二一】 천주께서 사랑 자체이신만큼, 그의 자녀가 되는 자들도 또한 사랑을 가져야 한다. 천주께 대한 사랑과 남에게 대한 사랑은 언제나 서로 갈릴 수가 없는 것이다. 【一〇】 로마五·八. 【一二】 남을 사랑함으로써 우리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천주께 가장 밀접하게 합치되는 것이다(요복一·一八, 티전六·一六). 【一三】 코전一二장. 【一四】 요복五·一七이하. 六·二九,三八,四四,七·二八. 【一七~一八】 여기서 저는 노예적 공포(奴隸的恐怖), 즉 다만 벌을 받을 것만을 두려워하는 공포를 말씀하신다. 이러한 공포는 도저히 사랑으로 더불어 동시에 있을 수가 없는 것이다. 이에 반하여 자녀로서 가지는 두려움은 곧 경외심(敬畏心)이다. 이는 천주를 공경하는 사랑에서 말미암는다. 【二一】 마복二二·三七~四〇, 루복一〇·二七, 요복一三·三四}} '''②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신앙은 사랑의 뿌리니라''' === 제五장 === {{절||一}} 무릇 예수 메씨아이심을 믿는 자는 천주께로부터 낳음을 받은 자이며, 무릇 낳으신 이를 사랑하는 자는 또한 제에게서 낳음을 받은 자를 사랑하느니라. {{절||二}} 우리는 천주를 사랑하며 또한 그 계명을 실천함으로써 천주의 자식들을 사랑한다는 것을 인식하노라. {{절||三}} 대저 천주께 대한 사랑이란 이 우리가 저의 계명을 지키는 이것이니라. 또한 저의 계명은 무겁지 아니하니라. {{절||四}} 대저 무릇 천주께로부터 낳음을 받은 것은 세속을 이기며, 또한 세속을 이기는 승리는 이 우리의 신앙이니라. {{절||五}} (그러면) 세속을 이기는 자는 누구뇨, 이 예수 천주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 아니뇨? {{절||六}} 저는 물과 피로 말미암아 오신 자, 곧 예수 그리스도시니, 다만 물로 뿐만 아니라, 오직 물과 피로써 오신 자시니라. 또한 증거하시는 자는 성신이시니, 대저 성신은 진리이신 연고니라. {{절||七}} 대저 [하늘에서 증거하시는 자 셋이 있느니, 곧 성부와 말씀과 또한 성신이시며, 그리고 이 셋은 하나에 합치하시느니라. {{절||八}} 땅에서] 증거하시는 자도 [또한] 셋이 있으니, 곧 (성)신과 물과 피이며, 그리고 이 셋은 하나에 합치하느니라. {{절||九}} 우리가 사람의 증거를 받는다면 천주의 증거하심은 더 큰 힘을 가졌느니라. [더 큰 힘을 가지신] 천주의 증거는 이것이니, (곧) 당신 아들에게 대하여 증거하신 것이니라. {{절||一〇}} 천주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천주의] 증거하심을 가졌느니라. 천주를 믿지 아니하는 자는 저(=천주)를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니, 대저 천주 당신 아들에게 대하여 증거하신 증거를 (그들은) 믿지 아니하는 연고니라. {{절||一一}} 그 증거하신 바는 이것이니, 곧 천주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으며, 또한 이 생명은 저의 아들 안에 있느니라. {{절||一二}} 성자를 차지하는 자는 생명을 차지한 자며, 성자를 차지하지 아니한 자는 생명을 차지하지 못한 자니라. {{인용문|【一~一二】 애주덕(愛主德)과 애인덕(愛人德)은 동일한 뿌리에서, 곧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신앙에서 나오는 것이다. 【三】 요一二·五, 요二六절, 요복一四·一五, 마복一一·三〇. 【五~一二】 저는 당시의 사교(邪敎)를 박멸(撲滅)하시기 위하여 천주의 아들이시며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신앙의 절대적 필요를 역설하신다. 이 신앙은 세가지 증거로 인하여 확고한 기초 위에 서 있는 것이니, 곧, 하나는 교회 내에 진리의 성신으로서(곧 不可謬性을 가리킴) 동작하시는 성신이시요(요복一四·一七,一五·二六,一六·一三), 제二는 예수 세를 받으실 때에 성부께서 하신 증거이며(『물』-마복三·一七), 제三은 예수께서 십자가상에 돌아가셨음(『피』)이다. 【七】에서부터 【八】에 걸쳐 괄호 내에 있는 귀절은 소위 『Comma Joaneum』이라고 하는 부분이다. 이것은 그레시아어나 나전어의 모든 원문에 없는 것으로서, 주해의 일부분이었던 것이 후에 잘못되어 본문에 들어간 것 같다.}} === 결문-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신앙과 신뢰 === {{절||一三}} 나 이를 천주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들에게 써 보냄은, 이 너희로 하여금 영원한 생명을 가질 줄을 알게 하기 위함이니라. {{절||一四}} 또한 무엇이든 저(=천주)의 성의를 따라 간구하면 저 우리를 들어 주시리라는 것을 우리는 저에게 대하여 확신하느니라. {{절||一五}} 또한 우리의 간구하는 것이 무엇이든 저 우리를 들어 주시리라는 것을 알면 우리는 우리의 간구하는 바를 (이미) 받았다는 것을 또한 동시에 아느니라. {{절||一六}} 그 형제가 사죄(死罪) 아닌 죄를 범하는 것을 보는 자는 마땅히 저를 위하여 기구할지니, 이에 저 만일 사죄를 범치 아니하면 생명이 저에게 내리리라. 또 한 가지 사죄가 있느니, 여기에 대하여는 나 누구에게든지 기구하라 말하지 않노라. {{절||一七}} 무릇 온갖 불의(不義)가 죄이기는 하나, 또한 사죄가 되지 아니하는 죄도 있느니라. {{절||一八}} 무릇 천주께로부터 낳음을 받은 자는 죄를 범치 않음을 우리는 아노라. 천주께로부터 낳음을 받은 자는 삼가 (죄를 피하느니), 이에 악한 자가 저를 다치지 못하느니라. {{절||一九}} 우리는 천주께로부터 말미암았으나, 온 세상은 악한 자의 권세 밑에 있다는 것을 아노라. {{절||二〇}} 천주의 아들이 오사 우리에게 참되신 [천주를] 인식하게 하기 위하여 깨달음을 주신 것을 우리는 아노라. 우리는 참되신 자, 곧 천주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느니라. 이야말로 참되신 천주이시며 또한 영원한 생명이시니라. {{절||二一}} 소자들아, 너희는 (스스로) 우상을 멀리하여 피할지니라. [아멘]. {{인용문|【一三】 여기에서 요안 종도께서는 이 서간(요一一·一이하)과 당신 복음(요복二〇·三一)의 중요한 목적을 말씀하신다. 【一四~一五】 마복二一·二二, 말복一一·二四, 루복一一·九이하, 요복一四·一三,一五·七,一六,一六·二三이하. 【一六~一七】 여기에서 말한 사죄(영혼에 영신적 죽음을 초래하는 죄)는 곧 신앙을 고의로 배반하는 것을 가리킨다. 다행히 아직까지 완전히 배교하지 아니한 신자들을 위한 기구는 들어 허락하심을 받을 것이나, 이미 완전히 배교한 자를 위한 기구는 들어 허락하심을 받을는지 모르는 일이다(헤브六·四~八). 【一九】 『악한 자』 -곧 마귀다(요복一二·三一,一四·三〇,一六,一一). 【二〇】 예수 그리스도의 강생하심을 인하여 우리는 천주께 대한 참다운 인식과 천주와의 밀접한 생활 합체를 받았다(요복一五·一이하, 바오로 종도의 그리스도의 신비체에 대한 교리 참조).}} eqrzxkas7qt4oybqwnglidf3m1hgbh3 신약성서 서간·묵시편/베드루 후서 0 67878 394153 355666 2025-07-02T13:45:05Z Aspere 5453 394153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베드로의 둘째 편지}} {{머리말 |제목 =성 베드루 종도의 제二차 서간 |지은이 = |역자 = |부제 =베드루 후서, 베후 |이전 =[[../베드루 전서|베전]] |다음 =[[../요안 제一서|요一]]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베드루 후서 서언 == === (一) 이 서간의 수신인과 그 서술의 동기 === 이 서간의 수신인은 베드루 전서의 수신인과 동일하다(베후三·一). 베드루 종도께서는 소아시아 여러 교회의 외면적 핍박과 위험을 보시고 그 첫 서간을 서술하셨으나, 지금에는 그 여러 교회에 다시 내적 위험이 생기어 그들의 신앙 생활과 도덕 생활을 위협하였다. 양심이 없는 이교사들은 그리스도교적 자유에 대한 교리를 자기네의 방탕한 생활을 가리우는 보(褓)로 삼아 그를 남용하며,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종도들의 가르침을 허위의 것이라 역설하는 것이었다(베후三·三). 이에 수(首)종도 베드루께서는 이러한 이교사들의 말에 미혹치 말기를 경계하시며,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교리를 명확하게 설명하여 주신다. 이보다 먼저 성 유다 종도께서도 이미 저들에게 서간을 보내어 그 이교사들을 경계시키신 일이 있다. 베드루께서도 이 유다 서간을 아신 것 같으며, 그 서간에 있는 여러 가지 사상을 당신 서간에도 거듭 말씀하신다. === (二) 이 서간의 서술자 === 이 서간의 서술자는 의심 없이 성 베드루 종도이시다. 그것은 이 서간을 서술한 자 자신을 들어 시몬 베드루, 예수 그리스도의 종도라 말하는 것을 보아 명백한 일이다(一·一). 저는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현성용(顯聖容)을 친히 목격했음을 주장하고(一·一六 이하), 첫째 서간을 인용하며(三·一), 바오로 종도를 가리켜 당신 형제라 또는 협력자라 말씀하신다(三·五). 이러한 모든 것은 이 서간의 서술자가 성 베드루 종도라는 것을 어디까지나 명확하게 증명하여 준다. === (三) 이 서간의 서술 연대 및 장소 === 이 서간은 베드루 종도께서 돌아가시기 조금 전, 곧 수인 생활의 종기(末期)에 로마에서 서술하셨다(기원六六년이나 혹은 六七년경이다)(베후一·一三 이하). == 성 베드루 종도의 제二차 서간 == === 모두 === '''① 인사''' === 제一장 === {{절||一}} 예수 그리스도의 종(僕)이며 또한 종도인 시몬 베드루는 우리들의 천주시며 또한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의화로 인하여 우리와 더불어 동일하고 존귀한 신앙을 얻은 자들에게 (인사하노라). {{절||二}} 원컨대 천주와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께 대한 인식으로 말미암아 성총과 평화함이 너희들에게 풍부하게 내릴지어다. ==== 제一편 그리스도의 재림하실 것을 생각하여 참 신자다운 도덕 생활을 계속하기를 권고하심 ==== '''① 천주의 성의''' {{절||三}} (그리스도의) 천주로서의 권능은, 당신 영광과 완전하심으로 우리를 부르신 이를 인식케 하심으로써 생명과 신심에 요긴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내려 주셨느니라. {{절||四}} 이러한 것으로 말미암아 지극히 위대하고 존귀한 약속을 우리에게 내려 주심은 이 너희로 하여금 이를 인하여 세속의 욕감적 쾌락과 및 부도덕(不道德)함을 피하여 천주성(天主性)에 참여하는 자 되기를 위함이니라. '''② 항구심과 그리스도교적 덕행의 향상(向上)''' {{절||五}} 그러므로 너희는 열절(熱切)히 너희 힘을 다하여 너희 신앙에 있어서는 도덕적 활력(活力)을, 도덕적 활력에 있어서는 인식을, 인식에 있어서는 절제(節制)를, {{절||六}} 절제에 있어서는 인내를, 인내에 있어서는 신심(信心)을, {{절||七}} 신심에 있어서는 형제적 사랑을, 형제적 사랑에 있어서는 모든 사람에게 대한 사랑을 보일지니라. {{절||八}} 대저 만일 (이러한 덕행이) 너희 안에 있고 너희가 그를 더욱 조장(助長)시킨다면, (그 덕행은) 너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인식에 있어서 나아감(進步)도 없고 결실(結實)함도 없는 사람이 되게는 아니하리라. {{절||九}} 그러나 이러한 덕행이 없는 자는 소경이며 근시안자(近視眼者)며, 또한 자기는 그 전 죄악에서 정결하게 된 자라는 것을 잊어버린 자니라. {{절||一〇}} 이러므로 형제들아, 너희는 그 받은 바 성소(聖召)와 간택을 [선업으로써] 견고케 하도록 더욱 정설을 들여 이에 유의(留意)할지어다. 대저 너희가 만일 이를 실천한다면 언제나 죄를 범치 아니하리라. {{절||一一}} 대저 이렇게 한다면 우리들의 주(主)시요 또한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하신 나라에 들어감이 더욱 풍부하게 너희에게 베풀어지리로다. {{인용문|【一~二】 온갖 참다운 의화는 다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서야만 받는 것과 같이, 천주께 대한 온갖 참다운 인식도 다만 예수께 대한 인식으로 말미암아서야만 받는 것이다(요복一七·三). 【三~七】 천주께서 우리에게 태워주신 것 중에 가장 고상한 것은 상존성총이니, 우리는 이로 인하여 천주성에 참여하게 되며 초자연적으로 천주와 비슷하게 되며 합치되는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신비체의 지체로서,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와 합체가 됨으로써 이 성총을 받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들의 천주와 비슷하게 된 그 고상한 지위는 참다운 도덕 생활을 요구한다.}} '''③ 베드루 종도의 마지막 때가 임박함''' {{절||一二}} 그러므로 비록 너희가 이를 이미 알고 또한 너희 중에 있는 참된 도리에 굳은 뿌리를 박았을지라도 나는 항상 너희들로 하여금 이를 생각케 하기에 유의하리라. {{절||一三}} 나는 이 장막(=육신 생활) 안에 머무르는 동안에 너희에게 이를 기억케 하여 너희를 깨어 있게 하는 것이 나의 본분인 줄로 여기노라. {{절||一四}} 나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나에게 계시하여 주심을 따라 내 장막을 걷으리니, (이미) 오래지 않음을 나 아노라. {{절||一五}} 그러나 나는 너희로 하여금 내 죽은 후에라도 항상 이를 너희 기억 속에 새롭게 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힘쓰노라. '''④ 그리스도의 재림의 확실성''' {{절||一六}} 대저 우리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권능과 재림을 너희에게 보고할 때 우리는 교활하게 꾸민 우화(寓話)를 좇아 하지 아니하고, 오직 저의 영광을 목격하였음을 인하여 하니라. {{절||一七}} 대저 저는 지존하신 광영(光榮)으로부터 『이는 나의 사랑하는 아들이요 나의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를 들으라』(마복一七·五, 말복九·七,루복九·三五) 하시는 소리를 들으실 때에, 천주이신 성부께로부터 존엄(尊嚴)함과 영광을 받으셨느니라. {{절||一八}} 우리는 저와 더불어 성산(聖山)에 있을 때에, 하늘에서 내려오는 이 소리를 들었노라. {{절||一九}} (저에게 대하여 구약에) 예언하신 바는 이 말씀으로 말미암아 더욱 확실하여졌느니, 너희는 이를 마치 어두운 곳을 비추는 빛으로 여겨, 날이 밝고 또한 너희 마음 가운데 샛별이 돋을 때까지 이에 착심하는 것이 좋으니라. {{절||二〇}} 너희는 무엇보다도 먼저 성경의 예언은 (그) 어떠한 것이든 자기 마음대로 해석할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지니라. {{절||二一}} 대저 예언이란 아무 때나 인간적 의지로조차 난 것이 아니라 오직 천주의 거룩한 사람들이 성신의 감도하심을 받아 말씀한 것인 연고니라. {{인용문|【一二~二一】 베드루 종도께서는 당신 죽음이 임박했다는 것을 말씀하신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재림의 확실성을 당신 권유의 이유로 삼으신다. 【一六~一八】 마복一七·一~九. 【一七~一九】 종도들이 그리스도의 현성용(顯聖容)시에 본 그 영광은 그리스도의 영광스럽게 다시 오실 것에 대한 확실한 보증이었다. 그리고 그 영광이 또 한 가지 보증하는 바는 그리스도의 권능과 영광에 대한 구약의 예언이다. 【二〇~二一】 다만 거룩한 경외심을 가진 자라야만 비로소 성서에 있는 천주의 말씀을 바로 설명할 수 있으리니, 대저 이 말씀으로 인하여 천주의 성신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까닭이다.}} ==== 제二편 이교를 삼가라 경계하심 ==== '''① 불행을 초래하는 이교사들의 행동''' === 제二장 === {{절||一}} (구약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 중에도 거짓 예언자까지 있었던 것과 같이 (지금) 너희 중에도 거짓 스승이 있으리라. 그들은 멸망의 원인이 되는 사교(邪敎)를 (가만히) 이끌어들이며 자기를 속량하신 주를 부인함으로써 급격(急激)한 멸망을 자기 위에 초래(招來)시키느니라. {{절||二}} 많은 자들이 그 방종(放縱)한 생활을 좇느니, 진리의 길은 저들로 인하여 설독함을 당하리로다. {{절||三}} 또한 자기네 탐욕에 지배된 저들은 감언이설(甘言利說)로써 너희를 착취(搾取)하고자 하는 자들이나, 심판의 유죄 선언(有罪宣言)은 이미 저들 위에 내린 지 오래이며, 저들의 멸망은 잠자지 않느니라. {{인용문|【二】 『진리의 길』 -그리스도 교회를 가리킴(종도九·二,一九·九,二三).}} '''② 이교사들을 징벌하심''' {{절||四}} 대저 천주께서는 천신이라도 죄를 범한 자는 아끼지 않으시고 오직 저들을 지옥 어두운 구렁에 하침(下沈)시키사, 심판 때까지 그 곳에 감금(監禁)하셨느니라. {{절||五}} 또한 옛적에 세상을 아끼지 않으시고 악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洪水)를 보내실 때 다만 정의의 전령자(傳令者)인 노에를 (그 가족) 일곱 사람과 더불어 구원하셨으며, {{절||六}} 소도마와 고모라 읍(邑)을 재(灰)가 되게 하여 전멸하도록 판결하셨으며, 이것으로써 전례를 보이어 장래에 악하게 사는 자들로 하여금 여기에서 배우는 바가 있게 하셨느니라. {{절||七}} 그러나 (다만) 흉악무도한 자들의 음탕한 언행으로 말미암아 지극히 괴로와하던 롣은 구하여 내셨느니, {{절||八}} 대저 저 의인으로서 저들 가운데 살아 날로 더욱 보고 들어야 하는 악한 일로 인하여 그의 의로운 마음이 괴로와하였음이니라. {{절||九}} 이와 같이 주께서는 신심있는 자들은 (온갖) 시험에서 구하여내시며, 악한 자들은 심판 날에 이르러 벌하시기 위하여 보류(保留)하여 두실 것을 아시느니, {{절||一〇}} 특히 육욕을 좇아 더러운 정욕에 거닐으며, 어떠한 주권자이든 자기 위에 받들기를 원치 아니하는 자들에게 대하여서는 더욱 그러하시니라. {{인용문|【四~一〇】 구약에 있는 이 세 가지 전례는 천주께서 어떻게 불의(不義)의 재앙으로써 악인들을 벌하시는지를 뵈어 준다. 그리고 그 중 제二,제三의 전례는 동시에 또한 어떻게 선인을 구원하여 주시는지를 증명한다. 이 벌과 구원은 주의 재림하시는 날에 또 다시 되풀이될 것이다. 【八】 불가타에는 『저는 그 의로운 영혼을 매일같이 악한 행실로써 귀찮게 하는 자들 중에 거처하였을지라도 그 보고 들은 바에 불구하고 항상 의로운 자이었느니라』라고 되어 있다. 【一〇】 베드루께서는 이교사들을 가리켜 유일한 주시요 주권자이신 그리스도를 인정하지 아니하고 육욕을 좇아 사는 교만한 자들이라고 하신다.}} '''③ 이교사들의 악한 언행''' 불손하고 주제넘은 저들은 주품(천신)들을 설독하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되, {{절||一一}} 능력과 권능으로써 저들보다 훨씬 우월하신 천신들은 (오히려) 저들을 거슬러 주께 저주(詛呪)의 판단을 아뢰어 드리지 아니하느니라. {{절||一二}} 이 사람들은 마치 자기의 본성을 따라 잡히어 살육(殺戮)되기로 (마련)된 이성(理性)을 갖지 못한 짐승과 같으니라. 저들은 자기의 이해하지 못하는 바를 설독하느니, 이러므로 저 (짐승)과 같이 멸망될 것이며, {{절||一三}} 자기의 불의함을 인하여 벌을 받으리로다. 저들은 백주에 방탕한 생활을 지내는 것을 낙(樂)으로 삼으며, 너희와 한가지로 잔치를 베풀게 되면 자기의 마신 오예물(汚穢物)과 치욕(恥辱)으로써 방종한 생활을 극도로 하느니라 {{절||一四}} 저들의 눈은 간음에 대한 욕망과 죄악에 대한 허기(虛飢)로써 가득 찼느니라. 저들은 건전하지 못한 영혼들을 유혹하며, 그 마음은 탐욕으로써 세련(洗練)되었느니, (실로) 저주 받은 자식들이로다. {{절||一五}} (저들은) 불의(不義)의 품값을 바란 보솔의 아들 발라암의 길을 밟아 써 옳은 길을 떠나 방황하였느니라. {{절||一六}} 그러나 저 (발라암)은 범죄함으로 인하여 징벌되었느니, 멍에를 멘 말 못하는 짐승은 사람의 소리로 말하여 써 선지자의 어리석은 행동을 방해하였느니라. {{인용문|【一五~一六】 모이세四권 二二·七이하. -발라암은 그에게 품값을 약속한 모압인의 임금인 발라악의 명령을 받아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할 것이었다. 그는 그 후에 천주께서 불의한 이익을 보고자 하는 자들을 얼마나 벌하시는가의 전례가 되었다.}} '''④ 이교사들의 남을 속이는 행동''' {{절||一七}} 저들은 물(水) 없는 샘이며, 선풍(旋風)에 흩어지는 안개이매, 저들에게는 한없는 암흑이 보관되어 있도다. {{절||一八}} 대저 저들은 교만하고 헛된 말(言)을 가져, 오류(誤謬) 속에 사는 자임을 겨우 피한 자들을 육감적 욕망과 방종함으로써 미혹케 하느니라. {{절||一九}} 저들은 그들에게 자유를 약속하나, 자기 자신은 (도리어) 부패함의 종이 되느니, 대저 어떠한 자에게든지 패(敗)하는 자는 또한 그의 종이 됨이니라. {{절||二〇}} 대저 만일 우리들의 주(主)시요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인식으로 인하여 세속의 더러움에서 피하여난 연후에 다시 그것에 패하여 얽매인다면, 이 상태는 전엣 것보다 더 못하여진 것이 되리라. {{절||二一}} 대저 차라리 의로움의 길을 몰랐다면, 이를 안 후에 다시 자기들에게 전래(傳來)된 거룩한 계명에서 (자신을) 돌이키는 것보다는 저들에게 대하여 나았으리로다. {{절||二二}} 참으로 속담(俗談)에 『개는 그 토(吐)한 것에로 돌아가느니라』 한 것이라든가, 『돼지는 씻은 후에 다시 흙탕에 딩구느니라』한 것은 저들에게 대하여 적절(適切)한 말이로다. {{인용문|【一七~二二】 유다一〇~一三. -이교사들은 마치 물 없는 우물이나 비를 주지 아니하는 구름과 같이 사람들을 속인다. 저들은 새로이 세를 받아 아직까지 진리에 있어 굳은 신념을 얻지 못한 자들을 유인하기를 좋아한다. 【二〇】 마복一二·四五, 루복一一·二六, 헤브六·四~八,一〇·二六. 【二一】 『의로움의 길』은 곧 그리스도 교회요, 『거룩한 계명』은 곧 그리스도 교회의 도덕 법률이다. 【二二】 잠언二六·一一.}} ==== 제三편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이설을 반박하심 ==== '''① 이교사들의 유설(謬說)''' === 제三장 === {{절||一}} 사랑하는 자들아, 이 편지는 나 너희들에게 써 보내는 것으로서 이미 둘째 것이로다. 나는 이 두 장의 편지로써 너희들에게 순직한 정신을 환기(喚起)시키고자 하노니, {{절||二}} 이는 너희로 하여금 거룩한 선지자들이 예언한 말씀과 및 종도들이 너희에게 전한 바, 우리들의 주시요 구세주이신 이의 계명을 항상 (그) 기억(記憶) 속에 보전하기를 위함이니라. {{절||三}} 너희는 무엇보다 먼저 마지막 때가 이르매 자기의 욕망(만)을 좇아 거닐으며, 주제넘게 조롱(嘲弄)을 일삼는 자들이 와서 {{절||四}} 이르기를, 『약속하신 바 재림이 어디 있느냐? 대저 선조들의 영면(永眠)하신 이래 모든 것은 개벽의 시초로부터 있던 그대로 보전되었느니라』할 것을 알아 둘지니라. {{인용문|【一】 베전一·三~一二. 【二】 여기서 베드루께서는 주의 재림에 대한 구약의 예언과 종도들의 권유의 말씀을 다시 기억케 하신다. 이 말씀은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주의를 가끔 환기시킴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계명을 따라 참다운 신자 생활을 계속하게 하는 권고가 된다. 【三】 『마지막 시대』 -그리스도의 재림 직전의 시대이다.}} '''② 이교사들의 유설을 홍수를 들어 반박하심''' {{절||五}} 이와 같이 말하는 자들은 태고로부터 하늘과 땅이 천주의 말씀을 인하여 물에서 (나고) 또한 물로 말미암아 존속(存續)되어 왔다는 것을 고의(故意)로 인정하지 않는 자들이니라. {{절||六}} 이럼으로써 저 때의 세상은 홍수의 범람(氾濫)으로 인하여 멸망되었느니라. {{절||七}} 그러나 지금에 있는 하늘과 땅은 동일한 말씀으로써 불에 살라지기 위하여 배치(配置)되었으며, 악한 사람들에게 대한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되느니라. '''③ 공심판의 날이 언제일지는 모르는 일임''' {{절||八}} 친애하는 자들아, 너희는 주(主)에게 있어서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또한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 것을 알지 아니하여서는 아니 되리라. {{절||九}} 주께서는 어떤 자들이 생각하는 것과 같이 당신 언약하신 바를 (수행(遂行)하시기를) 미루시는 것이 아니라, 다만 너희들에게 대하여 인내로써 처리(處理)하심이니, 이는 주 사람들의 멸망함을 원치 않으시고 오직 모든 사람의 개심(改心)하기를 원하심에서이니라. {{절||一〇}} 그러나 주의 (재림하시는) 날은 마치 도적과 같이 (졸지에) 오리니, 이에 저 날에는 하늘이 굉장한 벽력(霹靂)으로써 사라질 것이며, (온갖) 원소(元素)는 초열(焦熱)로 인하여 분해(分解)될 것이며, 땅과 및 그 안에 있는 인간의 모든 업적은 타(燃燒) 없어져 버리리라. {{절||一一}} 이와 같이 이 만물은 (다) 분산(分散)되어 버릴 것이니, 너희는 거룩한 언행과 신심에 얼마나 힘쓸 것이냐? {{절||一二}} 천주의 날이 오기를 얼마나 기다리고 바랄 것이냐? 그 날 때문에 하늘은 불(火)로써 분해될 것이며, 또한 (온갖) 원소는 화염(火焰)으로 인하여 녹아 버리리라. {{절||一三}} 그러나 우리는 저의 언약하심을 좇아 정의가 깃들인 새로운 하늘과 또한 새로운 땅을 기다리느니라. {{인용문|【五~七】 노에 시대에 있던 홍수의 사실은, 지금까지 한 가지 예언도 채워진 것이 없다든가 또는 아무 것도 변천된 것이 없다고 하는 이교사들의 주장을 근본적으로 반박한다. 그것은 이 세상은 참으로 홍수로 인하여 변천되었음이 사실임이다. 이와 같이 지금 있는 이 세상은 다시 말세에 이르러 불로써 연소되고 변천될 것이 또한 확실하다. 【一〇】 욥一四·一二, 성영一〇二·二六이하, 이사이아六六장, 마복二四·三五, 루복二一·三三, 코전三·一三, 텟후一·八, 묵시二一·一. 【一二】 『천주의 날』 -그리스도의 재림하시는 날이다. 【一三】 이사이아六五·一七,六六·二二.}} === 결문-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준비 === {{절||一四}} 이러므로 친애하는 자들아, 이러한 것을 기다리는 너희는 마땅히 평화한 가운데 저의 대전에 잘못됨이 없이 무구한 자로 인정되기를 힘쓸지니라. {{절||一五}} 또한 너희는 우리 주의 인내하심을 구원(救援)으로 생각할지니, 이는 우리의 친애하는 형제인 바오로께서 (천주의) 주신 바 지혜에 따라 (이미) 너희들에게 써 보내었음과 같으며, {{절||一六}} 또한 그의 모든 서간에 있어 이 일에 대하여 말할 때마다 그러하였느니라. 그 (서간)에는 가끔 깨닫기 어려운 곳이 있어, 배우지 못하고 견고하게 되지 못한 자들은 다른 (성)서를 곡해(曲解)함과 같이 이를 (또한) 곡해하여 써 스스로 멸망함에 이르느니라. {{절||一七}} 형제들아, 너희는 미리 이를 알아 하여금, 악한 자들의 망상(妄想)에 미혹되어 자기의 견고함을 잃지 않도록 주의할지니라. {{절||一八}} 오히려 너희는, 성총과, 우리 주시요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인식함에 장성할지어다. 원컨대 지금에도 또한 영원의 날에도 저에게 영광이 있어지이다. [아멘]. {{인용문|【一六】 이 말씀에서 우리는, 모든 성서의 의미를 누구나 다 옳게 이해할 수 있다든가, 또는 옳은 신앙을 자기의 힘으로써 저 성경에서 능히 퍼낼 수 있을만큼 그렇게 알아듣기 쉬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런즉 성서란 결코 각 개인이 제각기 제 생각대로 해석할 것이 아니라, 반드시 교회에서 설명한 해석을 좇아야 한다.}} g7nhxvegy0koj1rgrvuq4ss0ca7290n 신약성서 서간·묵시편/베드루 전서 0 67919 394146 355665 2025-07-02T13:43:51Z Aspere 5453 394146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베드로의 첫째 편지}} {{머리말 |제목 =성 베드루 종도의 제一차 서간 |지은이 = |역자 = |부제 =베드루 전서, 베전 |이전 =[[../야고버서|야곱]] |다음 =[[../베드루 후서|베후]]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베드루 전서 서언 == === (一) 이 서간의 서술자 === 이 서간의 서술자인 수종도(首宗徒) 시몬 베드루는 제네사렛 호숫가(湖畔) 벳사이다라는 곳에서 탄생하셨다(요복一·四二∼四四). 저는 예수의 첫째 종도 중의 한 사람이었다(마복四·一八). 그리스도께서는 후에 교회에 대한 최상 통치권(最上統治權)을 그에게 맡기셨다(마복一六·一六이하, 요복二一·一五이하, 종도一·一五이하, 동二·一四이하, 동五·一이하, 동一五·一이하). 그는 처음에는 예루살렘과 팔레스티나 지방에서 전교하셨으나, 그 후 로마에 가서 전교하셨다. 그러시다가 기원 제六七년에 성 바오로 종도와 같은 날에 드디어 치명하셨다. === (二) 이 서간의 수신인과 그 동기와 내용 === 이 서간 서술의 동기는 소아세아에 있는 여러 교회가 그 주위에 있는 외교인들의 적대심으로 말미암아 위험한 지경에 빠졌었음에 있다. 그리스도 교회에 귀화함으로 말미암아 그들과 그 외교인 동포 사이에는 분열이 생겼으며, 외교인들은 그리스도 신자인 그 동포들을 원수같이 여겨 무함과 핍박으로써 대하였다(二·一二, 一九, 二〇, 三·一四∼一七, 四·四, 一二). 이러한 현상은 새로 귀화된 신자들에게 두 가지 큰 위험성을 끼치는 것이었으니, 혹은 적대심을 품은 동포들을 거슬러 반역(叛逆)을 꾀하며, 혹은 주위를 두려워하여 다시 외교인과 같이 살 위험 등이었다. 이에 베드루께서는 위안과 권고의 서장(書狀)으로써 이 모든 위험을 미연(未然)에 막으려고 하신다. 저는 당시 그리스도 교회와 인연을 맺는 것만으로도 막심한 핍박과 곤란을 각오하여야 한다는 것을 아셨음에도 불구하시고, 그리스도 교회가 참다운 종교라는 것을 언제나 증명하셨으며, 참된 신자다운 생활을 계속할 것을 모든 이에게 권고하신다. === (三) 이 서간의 연대와 장소 === 이 서간이 서술된 장소는 『바빌론』이다.(이는 로마를 가리키는 말이라는 것이 모든 해석자들의 일치된 의견이다.) 그 서술한 연대는, 네로 황제의 핍박이 시작되기 전, 곧 기원 제六四년 여름 이전이었으니, 그것은 이 서간에 그 혹독하였던 핍박에 대하여서 아무런 말도 없는 것을 보아 짐작할 일이다. 이 서간으로써 우리는, 그리스도 교회가 그 때 이미 소아세아에 널리 전파되었고, 또한 오래 전부터 그러하였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러나 그것은 다만 성 바오로 종도의 에페소에서의 전교 이후로부터서야만(제五八년) 가능한 것이었다. 그런즉 우리는 이 서간이 제五八년과 제六四년과의 사이에 서술된 것을 알 수가 있다. === (四) 이 서간의 확실성 === 이 서간의 확실성에 대하여서는 아무러한 의심도 가질 수 없을 만큼 이미 모든 교부들이 일치하게 증거하셨다. == 성 베드루 종도의 제一차 서간 == === 모두 === '''① 인사''' === 제一장 === {{절||一}} 예수 그리스도의 종도인 베드루는, 폰토, 갈라치아, 가파도치아, 아시아와 비티니아에 흩어져 사는 간선된 타지방 거류인(他地方居留人)들에게, {{절||二}} 곧 아버지신 천주의 결의를 좇아 (성)신의 주시는 성화로 말미암아 순종함에 도달하기로,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성혈의 뿌리심을 받기로 예정된 자들에게 (인사하노라). 원컨대 성총과 평화함이 너희들에게 나날이 더욱 풍성하게 내릴지어다. {{인용문|【一~二】 신자들은 천주 성부께로부터 신덕을 얻기로 예정되었고, 성세와 견진으로써 천주 성신의 성화를 받았으며, 천주 성자에게 『순종』하고(믿고), 『그의 성혈의 뿌리심을 받기로』, 곧 죄악에서 조촐하여지고, 그리스도의 성혈로써 성화되기로 부름을 받았다.}} '''② 신자들에게 내리신 구원에 대한 감사''' {{절||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신 천주 찬미함을 받으실지어다. 저 당신의 큰 인자하심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로조차 부활하심을 인하여, 우리로 하여금 생활한 희망을 받게 하시며, {{절||四}} 너희를 위하여 천상에 보관된 부패하지 아니하고 더럽히어지지 아니하고 시들지 아니하는 상속을 받게 하시기 위하여 갱생케 하시느니라. {{절||五}} 너희는 마지막 때에 나타나기로 예정된 구원을 위하여 신앙으로써 천주의 권능으로 말미암아 보호되는도다. {{절||六}} 이에 너희는 설령 지금 잠간 사이에 ― 마땅이 그렇게 되어야 한다면 ― 여러 가지 시련으로 말미암아 근심, 걱정이 가득하여진다 할지라도 흔히 용약하리로다. {{절||七}} 이로 인하여 너희 신앙은 참다운 것으로 시련될 것이요, 불로써 단련되는 부패할 황금보다는 훨씬 더 보배로운 것으로 발견되리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 나타나실 때 찬미와 영광과 영예를 너희에게 가져오리라. {{절||八}} 너희는 저를 뵈옵지 못하고도 저를 사랑하며, 지금도 또한 저를 뵈옵지 못하면서도 저를 믿는도다. (이러므로) 너희는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써, {{절||九}} 너희 신앙의 최후 목적인 영혼의 구원을 얻게 되는 그 때 흔히 용약하리로다. {{절||一〇}} 이 구원에 대하여서는, 너희들이 받기로 예정된 성총에 대하여 예언한 선지자들이 명상(冥想)하고 또한 탐구하였느니라. {{절||一一}} 저들은 자기네 안에 동작하시는 그리스도의 (성)신이 그리스도의 고난과 그 후에 올 영광을 저들에게 미리 보하심으로 성신의 가르치시는 바가 어떠한 시대이며 어떠한 환경인가를 탐구하였느니라. {{절||一二}} 저들에게는 하늘에서부터 파견된 성신의 힘을 가져 구원에 대한 희소식을 설교한 자들이 지금 너희들에게 전파한 그 (동일한) 진리를 자기네 자신을 위하여서가 아니라 오직 너희들을 위하여 전하여 줄 것이 계시(啓示)되었음이니라. 이 진리는 천신들도 또한 깊이 이해하기를 간절히 바랐느니라. {{인용문|【三】 신자들의 희망은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생활한 것이 되었느니, 대저 그리스도의 부활은 신자들에게 자기들도 부활하여 영복을 받으리라는 것을 보증하여 주는 까닭이다. 【四~一二】 모든 신자들은 거룩한 자존심을 충분히 가질지니, 천주께서는 저들에게 훌륭한 상속을 주신 까닭이다. 또한 신자된 자는 천상에 보관된 상속이 자기 차례에는 오지 못할까 두려워할 것은 없으니, 대저 천주께서 저들을 그 구령에 위험되는 모든 것 중에서 보호하시며, 저들로 하여금 그 천상 상속을 확실히 얻도록 섭리하시기 때문이다(四,五). 상속, 곧 그리스도의 구속 성총은 구약의 예언자들이 간절히 사모하던 것이며, 천신들은 그를 인식함으로써 자기 복락의 증가를 깨닫도록 이만큼 고상하고 훌륭한 것이다.}} ==== 제一편 여러 가지 덕행을 닦기를 권고하심 ==== '''① 성덕과 경외심''' {{절||一三}} 이러므로 너희는 정신의 띠(帶)를 매고 근신할 것이며, 또한 너희 희망은 예수 그리스도 나타나실 때 너희에게 주실 성총에 기인할 것이니라. {{절||一四}} 너희는 순종하기를 잘하는 (천주의) 자식으로서, 무지하였을 때 (가진) 너희 이전 육욕을 따라 너희 생활을 동일하게 하지 말 것이요, {{절||一五}}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하신 이의 표양을 따라 너희들도 또한 온갖 언행에 있어 거룩한 자 될지니, {{절||一六}} 대저 기록하였으되, 『나는 거룩한 자이매 너희들도 거룩한 자 될지어다』(모이세三권一一·四四) 하셨음이니라. {{절||一七}} 또한 너희가 만일 편벽됨이 없이 각 사람을 그 행실을 따라 심판하시는 이를 아버지라 부른다면, 너희는 타지방 거류인으로서 너희 지상 생활 동안을 경외심을 가져 보낼지니라. {{절||一八}} 대저 이는 선조로부터 상속으로 받은 너희의 헛된 생활에서 너희가 구원되었음은 이 금이나 은과 같은 부패할 물건으로써 된 것이 아니라, {{절||一九}} 오직 무죄하고 무구(無垢)한 고양(羔羊)이신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말미암은 바임은 너희가 아는 바니라. {{절||二〇}} 저는 세상이 창조되기 전에 이미 이를 위하여 예정되신 자이시나, 마지막 때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너희를 위하여 나타나셨느니라. {{절||二一}} 저로 망미암아 너희는 저를 죽은 자 가운데로조차 일으키시고 저에게 영광을 주신 천주를 믿는 자 되었도다. 이로 인하여 너희의 신앙은 동시에 천주께 대한 희망이 되니라. {{인용문|【一三】 그레시아의 나그네(旅人)나 일군이나 씨름하는 자들은 그 길고 넓은 주의(周衣)를 허리에 걷어 올려 띠로써 매는 것이었다. 이와 같이 신자들도 또한 천주를 위하여 일하거나 싸움할 것을 준비하고 온갖 장애물을 벗어놓음으로써 자기 최후 목적을 달성하기로 노력할 것이다. 또한 영신적으로 근신할지니, 곧 죄악의 쾌락을 끊어 버려야 한다. 【一六】 마복五·四八. 【一九】 이사이아五三·七, 종도八·三二. 요복一·二九이하. 코전六·二〇. 【二〇】 종도二·二三. 『마지막 때』는 곧 그리스도의 강생으로부터 그의 재림시까지의 사이다. 【二一】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사 영광스럽게 되셨은즉, 우리도 또한 부활하여 영광스럽게 되리라는 것을 우리는 믿는다. 이와 같이 천주께 대한 신앙은 곧 동시에 천주께 대한 견고한 희망이 되는 것이다.}} '''② 남에게 대한 사랑''' {{절||二二}} 너희는 순진한 형제간의 사랑을 얻도록 진리에 대한 순종을 인하여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되며 또한 순진한 마음으로 열렬하게 서로 사랑할지니라. {{절||二三}} 대저 너희는 부패할 씨낱으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패하지 아니할 씨낱으로 말미암아, 생활하시고 영원토록 계시는 천주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다시 났음이니라. {{절||二四}} 대저 『모든 육체는 풀(草)과 같고 그의 온갖 영광은 풀에 피는 꽃과 같으니라. 풀은 마르고 그 꼿은 떨어지나, {{절||二五}} 주의 말씀은 영원토록 계시는도다』(이사이아四〇·六∼八). 이 말씀이야말로 너희들에게 구원에 대한 말씀으로 전하여진 바니라. {{인용문|【二二】 베후一·七, 로마一二·一〇, 코전一三·一이하, 텟전四·九, 헤브一三·一. 【二四】 야곱一·一〇, 一一. 『모든 육체』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모든 조물을 가리키는 말이다.}} === 제二장 === {{절||一}} 이러므로 너희는 온갖 악심과 온갖 사기(詐欺)와 위선(僞善)과 시기며 온갖 훼방 등을 내어버릴지어다. '''③ 그리스도와의 합치''' {{절||二}} 너희는 마치 갓난 어린아이로서 신령하고 순전한 젖을 간절히 요구할지니, 이는 너희로 하여금 그로 말미암아 자라 구원에 나가기를 위함이니, {{절||三}} 대저 너희는 이미 주의 감미(甘味)하심을 맛보았음이니라(성영三三·九). {{절||四}} 너희는, 사람에게는 버림을 받으셨으나 천주 대전에는 선택되신 귀중하고 생활한 돌이신 저(=그리스도)에게 가까이 갈지니, {{절||五}} 이에 너희들도 생활한 돌이 되어, 신령한 성전과 신성한 사제군(司祭群)으로 건축되게 되리라. 이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천주 성의에 합하는 신령한 희생을 봉헌하기 위함이니라. {{절||六}} 이러므로 성경에 이르시되, 『보라, 나 선택된 귀중한 구석돌(礎石)을 시온에 놓으리니, 저를 믿는 자는 이에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로다』(이사이아二八·一六) 하시는도다. {{절||七}} 그러므로 믿는 너희들에게는 존경함(=구속 성총)이 될 것이로되,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대하여는 『건축사(建築士)들이 내버린 돌이 구석돌이 되었도다』(성영一一七·二二)함이 맞았으며, {{절||八}} 또한 이것이 발길에 걸리는 돌이며 넘어지게 하는 바위가 (되었느니라). 저들은 말씀에 순명치 아니함으로 인하여 (이 돌에) 걸려 넘어지느니, 이는 이렇게 되기로 저들에게 정하여졌음이니라. {{절||九}} 그러나 너희들은 간선된 인종(人種)이며, 왕(王)다운 사제군(司祭群)이며, 거룩한 민족이며, (천주의) 소유로 간택된 백성이 (되느니), 이는 어두움 속으로부터 당신의 기묘한 빛에 너희를 부르신 이의 행하신 바 영적을 너희로 하여금 보(報)하게 하시기를 위하심이니라. {{절||一〇}} 너희는 옛적에는 (천주의) 백성이 아닌 백성이었었으나, 지금에는 천주의 백성이 되었으며, 옛적에는 성총을 받지 못한 자이었었으나, 지금에는 성총을 받은 자가 되었느니라. {{인용문|【二】 신자들은 깨끗하고 영신적인 양식, 곧 천주의 말씀과 성사를 갈망할 것이다. 【四~八】 구원, 곧 초자연적 생활에 있어서 성장되는 것은 신자된 자 성세로 말미암은 그리스도와 합체를 나날이 더욱 밀접하고 더욱 견고하게 하는 것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그 연고는, 그리스도께서는 초자연적 생활을 태워주시는 『구석돌』이시며, 이 구석돌 위에 온 건물이 서 있고, 저로부터 영적 성전인 교회의 모든 돌(신자)이 초자연적 생활과 힘을 받는 까닭이다(마복二一·四二~四四, 코전三·一六이하, 코후六·一六, 에페二·一九이하, 티전三·一五, 헤브三·六). 【八】 이사이아八·一四-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죄를 범하면 그들에게 있어서는 결국 벌이 『예정된 것』이 된다. 【九】 모든 신자들은 『왕다운 사제군』이니, 왕다운 연고는, 장차 천당에서 그리스도의 통치권에 참여할 성소를 받은 연고요, 사제가 된 연고는, 천주께서 저들로 하여금 흠숭과 자아 억제(自我抑制)와 선업의 영신적 희생을 드리게 되기 위하여 성세와 견진으로써 저들을 축성하신(사제 위에 올림) 연고다. 왕이나 사제라는 이 말은 넓은 뜻(영신적 의미)으로 깨달을 것이다. 현실로서 모든 신자들이 다 참으로 왕이 아닌 것과 같이, 또한 다 참으로 사제인 것도 아니다.}} ==== 제二편 그리스도교적 본분에 대한 교훈 ==== {{절||一一}} 친애하는 자들아, 너희는 타지방 거류인과 순례자(巡禮者)들로서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욕에서 떠나기를 나 간절히 권하노라. {{절||一二}} 너희는 외교인들 중에 있어 너희의 언행을 착하게 할지니라. 이는 마치 악을 행하는 자인것같이 너희들을 비방하는 저들로 하여금 너희의 선행을 보아 하여금 돌아보시는 (저) 날에 천주께 영광을 돌리기를 위함이니라. '''① 상관(上官)에게 대한 본분''' {{절||一三}} 너희는 [천]주를 위하여, 인간 (질서)를 보전하기 위한 온갖 규정에 복종할지니, 제왕(帝王)에게는 저 주권자인만큼, {{절||一四}} 또는 총독에게는 저들이 악한 자를 벌하고 선한 자를 포상(褒賞)하기 위하여 제왕에게로부터 보냄을 받은 자인만큼 (저들에게 순종할지니라). {{절||一五}} 대저 너희가 착히 행하여 어리석은 사람들의 무지(無知)를 묵묵하게 함은 이 천주의 원이시니라. {{절||一六}} 대저 너희는 자유로운 자니라. 그러나 자유를 악행을 덮는 보(袱)로 삼아 그를 남용하지 말고 오직 너희는 (너희를) 천주의 종(㒒)으로 나타낼지니라. {{절||一七}} 너희는 모든 사람을 공경하고, 형제를 사랑하며, 천주를 경외하고, 제왕을 존경할지니라. {{인용문|【一二】 마복五·一六. 『돌아보시는 날』은 곧 천주께서 외교인들을 당신 성총으로써 신앙에 부르시는 날이다. 【一三~一七】 마복二二·二一, 말복一二·一七, 루복二〇·二五, 로마一三·一~七, 티전二·一~三, 티토三·一. 그리스도나 또는 종도들께서는 당시 그리스도 교회가 로마 제국의 황제나 관리들에게 혹독한 핍박을 당하였을지라도 항상 그들에게 대한 순명의 본분을 강조하셨다. 【一六】 그리스도교적 자유는 결코 국가나 도덕의 규정을 벗어버리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천주를 섬김에 있는 것인만큼 특히 이러한 순명을 요구하는 것이다.}} '''② 노예(奴隸)로서의 본분''' {{절||一八}} 노예된 자들아, 너희는 너희들의 상전(上典)을 경외(敬畏)하여 순종할지니, (다만) 인자하고 온순한 상전에게 뿐만 아니라, 오직 인정 없는 상전에게도 순종할지니라. {{절||一九}} 대저 누 만일 천주를 생각하여 (환난을) 감수하며, 무죄한 자로 고난을 참는다면, 이는 (천주) 성의에 흡합한 것이니라. {{절||二〇}} 대저 만일 너희들이 자기 잘못으로 인한 매를 참는다면 이 무슨 영광이겠느냐? 그러나 선을 행하고도 (오히려) 당하는 그 고난을 감수 인내한다면 이것이야말로 천주의 성의에 합하는 것이니라. {{절||二一}} 대저 너희는 이를 위하여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이는, 그리스도께서도 또한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당하셨으며, 이로써 너희들에게 표양을 남기사 써 너희로 하여금 저의 발자취를 따르게 하시기를 위하심이었느니라. {{절||二二}} 『저는 죄를 범하신 일이 없으시며, 또한 저의 입에서는 거짓을 찾아볼 수가 없었도다』(이사이아五三·九). {{절||二三}} 저는 악담을 당하실 때에도 악담하지 않으셨으며, 고난을 당하실 때에도 위협(威脅)하지 않으시고, 오직 의(義)로써 심판하시는 이에게 당신 사정을 맡기셨느니라. {{절||二四}} 저 친히 당신 몸으로써 나무(=십자가) 위에 우리 죄를 지고 오르셨느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죄에 대하여 죽고 의(義)를 위하여 살기를 위하심이며, 너희는 저의 상처로써 나음을 받았느니라. {{절||二五}} 대저 너희는 양과 같이 헤매었으나, 지금은 너희 영혼을 돌보아 주시는 목자시며 감독자이신 이에게로 돌아왔음이니라. {{인용문|【一八~二五】 에페六·五~九, 콜로一·二二~二四, 티전六·一二, 필레몬서 서언 참조. 【二一】 이사이아五三·一이하, 요복八·四六. 【二三】 그레시아 원문은 수난하시는 구세주께서 태연하게 당신을 맡기신 의로운 심판자(천주 성부)에게 대한 말이나, 불가타에는 의롭지 못한 심판자(비라도)에게 대한 말로 되어 있다. 【二五】 요복一〇·一~一八, 에제키엘三四·二三}} '''③ 부부로서의 본분''' === 제三장 === {{절||一}} 이와 같이 아내된 자도 또한 자기 장부에게 순종할지니, 이는 (천주의) 말씀을 불순하는 장부도 그 아내의 언행으로 말미암아 무언 중에, {{절||二}} 경외함을 갖춘 너희 정절(貞節)한 언행을 살펴봄으로 인하여 귀화되기를 위함이니라. {{절||三}} 너희는 몸을 치장함에 정묘(精妙)하게 지진 머리나 황금 장신구(裝身具)나 사치한 의복 등의 피상적(皮相的) 것으로 하지 말 것이요, {{절||四}} 오직 항구히 평온하고 양순한 정신으로 꾸민 마음 속에 숨어 있는 내적(內的) 사람이어야 하리라. {{절||五}} 이것이야말로 천주 대전에 귀중한 것이니라. 대저 천주께 바라며 자기 장부에게 순종한 거룩한 옛 부녀들도 이렇게 자기를 꾸몄느니라. {{절||六}} 예컨대 사라는 (그 장부) 아브라함을 주(主)라 불러 저에게 순종하였느니, 너희가 만일 선을 행하며 또한 아무 위협도 두려워하지 아니한다면 이에 저의 딸들이 되리로다. {{절||七}} 장부된 자들아, 이와 마찬가지로, 너희는 아내한 너희보다 약한 자임을 알아, 그와 더불어 이(理)에 맞도록 동거할 것이며, 그들도 또한 (영)생의 성총을 (너희와) 한가지로 상속하는 자이매, 그들을 존중히 여길 것이니, 이는 너희 기구로 하여금 방해함을 받지 아니케 하기를 위함이니라. {{인용문|【一~七】 코전一一·二이하, 에페五·二一이하, 콜로三·一八이하. 신심 있고 정절하고 항상 양순한 아내가 그 장부에게 주는 감화(感化)는 선교사의 설교보다 몇 배로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저는 말씀하신다. 【六】 모이세一권一八·一二. 【七】 부부된 자 거룩한 경외심을 가져 천주의 자녀로서 동거하는 그 곳에야만 가정 생활에 있어 기구에 대한 열심이 생기리라는 말씀이다.}} '''④ 모든 사람에게 대한 사랑''' {{절||八}} 마지막으로 (부탁하노니), 너희는 다 마음을 합하고 서로 동정하며, 또한 형제와 같이 서로 사랑하며, 자비하고 [단정하고] 또한 겸손할 것이며, {{절||九}}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악담은 악담으로 갚지 말 것이라, 오직 그와 반대로 축복할 것이니, 대저 너희는 축복을 상속하기 위하여 부르심을 받았음이니라. {{절||一〇}} 대저 『생명을 누리고 좋은 날을 보고자 원하는 자는 그 혀를 악으로부터 제어하고, 그 입술을 사특한 말에서 제어할 것이며, {{절||一一}} 악을 멀리하고 선을 행할 것이요, 평화를 추구(追求)하여 그를 따를 것이니, {{절||一二}} 대저 주의 눈은 의인의 위에 계시며, 그의 귀는 저들을 기구를 들으시며, 주의 (의노의) 얼굴은 악을 행하는 자를 거슬러 계심일새니라』(성영三三·一三이하). {{인용문|【九】 베전二·一二이하, 마복五·四四, 로마一二·一七.}} '''⑤ 고난을 감수하신 그리스도의 표양''' {{절||一三}} 너희가 만일 부지런히 선을 행하기로 힘쓴다면, 너희를 해롭게 할 자 그 누구리요? {{절||一四}} 그러나 너희는 설령 정의를 위하여 고난을 감수 인내하여야 한다 할지라도 복되도다. 사람들의 위협을 두려워 말 것이며 놀라지 말지어다. {{절||一五}} 너희는 너희 마음 가운데 주 그리스도를 거룩한 자로 여길 것이며, 너희 안에 있는 바 희망에 대한 변명(辨明)을 너희에게 요구하는 각 사람에게 대하여 그를 답변(答辯)할 수 있을 만한 준비가 언제나 있어야 하리라. {{절||一六}} 연이나 너희는 이를 행함에 양순함과 경외심으로써 할 것이며 착한 양심을 보전할 것이니,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착한 언행을 무함하는 저들로 하여금 자기네가 말한 그 무함으로 인하여 스스로 부끄럽게 되기를 위함이니라. {{절||一七}} 대저 만일 천주의 성의시라면 착히 행함으로 인하여 괴로움을 당하는 것이 악하게 행함으로 인하여 괴로움을 당하는 것보다 나으리라. {{절||一八}} 대저 그리스도께서도 한번 우리 죄악을 위하여, 곧,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위하여 죽으셨느니라. 이는 우리를 천주께 인도하기를 위하심이었느니라. 저는 육신에 있어서는 죽음을 당하셨으나, 영신에 있어서는 부활되셨으며, {{절||一九}} 그 영신으로서 옥중에 있던 영혼들에게 가사 저들에게 소식을 전하셨느니라. {{절||二〇}} 저들은 옛적 노에 시대에 천주 인내하사 방주(方舟)를 만드는 동안 기다리셨으나 순명치 아니하였던 자들이었느니라. 이 방주로 인하여 물로써 구원을 받은 자는 극히 소수(少數)에 지나지 못하였느니, 곧 여덟 사람이었느니라. {{절||二一}} 이와 같이 지금에는 (저 물로써) 상징(象徵)되었던 성세(聖洗)로 인하여 너희는 구원되느니라. 이 성세는 육신의 때를 씻는 것이 아니라 오직 착한 양심을 얻기 위하여 천주께 간구하는 것이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되는 바니라. {{절||二二}} 저는 [우리를 영원한 생명의 상속자가 되게 하시기 위하여 죽음을 이기신 후] 하늘에 오르사 천주 우편에 좌정하셨느니, 거기 천신과 권품과 능품들이 저에게 굴복하였느니라. {{인용문|【一三~一七】 그리스도 신자들의 이상적 신앙 생활은 신앙을 위한 가장 좋은 권유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신자들은 아무리 이러한 참다운 생활을 지내더라도 악인들은 가끔 그들을 핍박할 것이다(마복五·一〇~一二). 【一九~二〇】 그리스도께서 지옥(림보)에 내려가셨었다는 신덕 도리는 이 말씀으로써 또한 확실한 것이다. 그리스도 운명하신 후 그 영혼은 림보에 내려가사 구약의 의인들에게, 그들의 구원이 이제 이르렀으며 천당문이 열리었다는 기쁜 소식을 보하셨다. 이 의인들 중에는 노에 시대에 믿지 아니한 자들도 있었다. 【二一】 방주를 띄워 이것으로써 노에와 그 가족을 죽음에서 구원하였던 물은 성세수(聖洗水)의 전표(前表)이다. 우리는 이 성세수로 말미암아 구속 성총을 받는 것이다. 노에 시대에는 다만 방주로 말미암아서만 구원될 수 있었던 것과 같이, 지금에는 다만 성세로써만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⑥ 외교인과 같은 허물을 경계하심''' === 제四장 === {{절||一}} 그러면 그리스도 육신으로써 괴로움을 당하셨으니, 너희도 또한 이와 같은 마음으로 무기를 삼을지니라. 대저 육신으로써 괴로움을 당한 자는 떠난 자니라. {{절||二}} 그는 인간적 육욕을 좇이 아니하고 오직 천주의 성의를 좇아 그 지상 생활의 남은 때를 보낼 뿐이니라. {{절||三}} 대저 너희가 방탕함과 사욕과 대취(大醉)함과 폭식(暴食)과 폭음과 악한 우상 숭배(偶像崇拜) 중에 생활함으로 이왕에 외교인들이 원한 바를 좇아 보낸 세월은 너무나 오래니라. {{절||四}} 이러므로 (외교인들은) 너희가 너희 전 몸(全體)을 가져 (자기네와) 같은 방탕한 구렁에 떨어지지 않음을 이상히 여겨 너희를 매리(罵詈)하느니라. {{절||五}} 그러나 그들은 산 이와 죽은 자를 심판하시기로 준비하시고 계시는 이에게 마땅히 셈을 바쳐야 하리로다. {{절||六}} 대저 복음이 죽은 자에게도 전한 바 됨은 이것 때문이니, 곧 저들로 하여금 사람과 같이 육신을 따라서는 심판을 당하기 위함이며, 영혼을 좇아서는 천주의 본체에 상응하게 살기를 위함이니라. {{인용문|【一~二】 그리스도께서 육신으로써 죽으셨은즉, 신자된 자들도 또한 각기 죄에 대하여 죽었다는 생각을 머리에 깊이 새길 것이다. 그러므로 지상 생활의 남은 시대를 다만 육감적 쾌락만을 좇아 보낼 것이 아니라 오직 천주의 성의를 따라 보낼 것이다. 【六】 베전三·一九. 죽은 자들은 죽음으로써 판단함을 받았으나, 지금에 잇어서는 천주의 본성에 상응한 생활, 곧 천주의 본성을 대면하여 뵈옵는 복락을 누린다.}} ==== 제三편 그리스도교적 단체 생활에 요긴한 덕을 닦기를 권고하심 ==== '''① 단체 정신(團體精神)과 인내''' {{절||七}} 만사의 종말(終末)은 이미 가까웠느니라. 그러므로 너희는 기구할 수 있도록 슬기로운 자 되고 근신하는 자 될지어다. {{절||八}} 너희는 무엇보다도 먼저 상호간에 간절한 사랑을 보전할지니, 대저 사랑은 많은 죄를 덮어 주는 연고니라. {{절||九}} 불평함이 없이 서로 친절하게 후대(厚待)하며, {{절||一〇}} 각각 그 받은 바 특은의 여하를 따라 서로 돌아보아 줄 것이니, 이리하여 써 천주의 여러 가지 특은을 옳게 관리하는 자가 될지어다. {{절||一一}} 웅변(雄辯)을 가진 자는 그 말을 천주의 말씀으로 여길 것이며, 직무를 가진 자는 (그 직무를) 천주의 주시는 힘을 인하여 행할지니라. 이는 천주 영광과 권능을 영영세에 가지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만사에 있어 존경함을 받으시기 위함이니라. 아멘. {{인용문|【七】 예수 그리스도의 강생으로부터 세상 마칠 때까지의 기간은 곧 『마지막 시대』이다. 이제 이 기간이 되었은즉 그의 종말도 또한 가까이 왔다. 그러나 이 기간이 얼마나 오랜 기간인지, 또는 어느 시대에 그리스도 재림하시려는지는 천주 이를 계시하시지 아니하셨다(마복二四·三六, 말복一三·二二, 코전一五·五一, 텟전四·一三이하, 야곱五·八, 요一三·一八. 【一〇~一一】 『특은』에 대하여는 코전一二·一이하와 그 주해, 로마一二·六~八참조.).}} '''② 곤란 중에 가질 그리스도교적 정신''' {{절||一二}}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를 시련하기 위하여 이르는 고난의 불에 대하여 마치 신기(新奇)한 것이나 이른 것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지니라. {{절||一三}} 오직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할 수 있는 그만큼 기뻐할지니, 이는 너희로 하여금 저의 영광이 나타나시는 때 또한 즐거워하며 용약하기를 위함이니라. {{절||一四}} 너희가 만일 그리스도의 이름을 인하여 모욕(侮辱)을 당하면 복된 자리니, 대저 영광의 (성)신, 곧 천주의 (성)신이 너희 위에 임하여 계심일새니라. {{절||一五}} 너희는 누구나 살인하는 자나 혹은 도적하는 자나 혹은 악을 행하는 자나 혹은 경솔하게도 남의 일에 참견하는 자 되어 괴로움을 당하는 일이 없어야 할지니라. {{절||一六}} 그러나 만일 그리스도 신자임을 인하여 괴로움을 당하게 된다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히려 그 이름(=그리스도 신자라는 명칭)을 인하여 천주께 영광을 돌릴지어다. {{절||一七}} 대저 천주의 집에서부터 심판이 시작될 때가 이미 왔느니라. 만일 (그것이) 우리에게서부터 시작된다면 천주의 복음을 순명하지 아니하는 자들의 종말은 어떠하겠느냐? {{절||一八}} 또 만일 의인으로서 겨우 구원된다면 악한 자와 죄인된 자로서야 (구원된 자로) 어디 나타나겠느냐? {{절||一九}} 이러므로 천주의 성의를 좇아 괴로움을 당하는 자들이라 할지라도 선을 행함으로 인하여 성실하신 자이신 조물주께 그 영혼을 맡길지니라. {{인용문|【一二~一九】 베드루 종도께서는, 그리스도교 신자가 됨으로 말미암아 환난이나 또는 핍박이 끝날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로 인하여 무죄한 자로 곤란을 감수하는 것은 간택됨의 표가 되는 것이며, 따라서 즐거움의 이유가 된다는 것을 새로 귀화한 신자들에게 가ㄸ끔 말씀하신다. 【一七~一八】 천주의 결의를 따라 그리스도 신자(『천주의 집』)로부터 시작될 것이다. 신자들이 당하는 환난을 보아 불신자나 또는 무신론자들의 당할 심판이 얼마나 혹독하고 무서울 것인지를 인식할 것이다.}} '''③ 자기 직무에 대한 본분을 준행할 것''' === 제五장 === {{절||一}} 너희들 중에 장로(長老)된 자들에게는 나 같은 장로로서, 또한 그리스도의 수난의 증인으로서, 또 장래에 나타나실 이의 영광에 참여할 자로서 권고하노니, {{절||二}} 너희는 너희들에게 맡기어진 바 천주의 양의 무리를 칠지어다. 그를 돌아봄에 억제(抑制)에 못이기어 하지 말고, 오직 자발적(自發的)으로 천주의 성의를 따라 할 것이며, 더러운 이익을 위하여 하지 말고 오직 진정으로 행할지니라. {{절||三}} 너희는 너희 교회에 대하여 전제자(專制者)로 행세하지 말고 오직 [마음으로부터] 그 무리의 사표(師表)가 될지니라. {{절||四}} 이에 너희는 목자들의 으뜸이신 이가 나타나실 때에 영광의 시들지 않는 화관을 얻으리로다. {{절||五}} 젊은 자들아, 너희도 이와 마찬가지로 장로들에게 순종할지니라. (그리고) 서로 교제할 때에는 누구나 다 겸손함의 의복을 입을지어다. 대저 천주 교만한 자는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는 성총을 주심일새니라. {{인용문|【一】 『장로』 -이는 교회의 사제와 주교를 가리키는 말이다. 【四】 『목자들의 으뜸되시는 이』는 곧 예수 그리스도시다. 【五】 잠언三·三四.}} '''④ 겸손할 것과 용의(用意)할 것''' {{절||六}} 그러므로 너희는 천주의 강의(强毅)하신 팔 밑에 스스로 너희를 낮출지니, 이에 정한 때가 이르러 저 너희를 높이시리라. {{절||七}} 너희는 그 모든 근심을 저에게 맡기어 버릴지니, 대저 저 너희를 위하여 걱정하시는 연고니라. {{절||八}} 너희는 근신하고 깨어 있을지어다, 대저 이는 너희의 원수 마귀가 마치 포효(咆哮)하는 사자와 같이 잡아먹을 것을 찾아 돌아다님이니라. {{절||九}} 너희는 신앙을 가져 저를 대적할지니, 대저 너희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이 같은 고난을 당하는 것을 앎이니라. {{절||一〇}} 그리스도 예수로 인하여 너희들을 당신 영원한 영광에 부르신 온갖 성총의 천주께서는 (이) 잠시의 괴로움이 지난 후에 친히 너희들을 완전한 자 되게 하시고, 튼튼한 자 되게 하시며, 견고한 자 되게 하시고, 공고(鞏固)한 자 되게 하시리라. {{절||一一}} 영영세에 영광과 권능이 저에게 있어지이다. 아멘. === 결문 === {{절||一二}} 이를 나 충실한 형제로 여기는 실바노를 시켜, 너희들이 서 있는 성총이 천주의 진실된 성총임을 너희에게 권고하고 증거하기를 위하여 간단하게 써 보내었느니라. {{절||一三}} 너희와 함께 간선되이 바빌론에 있는 교회와 및 나의 아들 말구가 너희에게 인사하느니라. {{절||一四}} 너희는 서로 평화와 친구(接吻)로써 인사할지어다. 원컨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너희 모든 이에게 평화함이 있어지이다. [아멘] {{인용문|【七】 성영五四·二三, 마복六·二五, 필립四·六. 【八~九】 교회에서는 날마다 성무일과(聖務日課)의 종과(終課) 때에 항상 이 말씀을 염하는 것이다. 【九】 본 서간四·一二이하, 티후三·一二. 【一二】 『실바노』, 일명 실라는 바오로 종도의 제二차 전교 여행시에 저를 동반하여 저와 한가지로 이 서간을 받는 교회를 세우셨다(종도一五·二二, 코후一·一九). 【一三】 여기에서 『바빌론에 있는 교회』라는 말은 로마에 있는 교회를 가리킨다.}} 4ciizakyquue6tgfdw9la80fyft6y9x 신약성서 서간·묵시편/야고버서 0 67924 394138 355667 2025-07-02T13:41:59Z Aspere 5453 394138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야고보의 편지}} {{머리말 |제목 =성 야고버 종도의 서간 |지은이 = |역자 = |부제 =야고버서, 야곱 |이전 =[[../헤브레아서|헤브]] |다음 =[[../베드루 전서|베전]]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가톨릭 서간(公書簡) == 성 바오로 종도 이외의 다른 종도들이 서술한 신약의 서간 일곱 편 - 곧 야고버서, 베드루 전·후서, 요안 一·二·三서, 유다서 - 은 일찍부터 『가톨릭 서간』(公書簡)이라 일컬어 왔다. 그것은 바오로 종도의 서간이, 혹은 한 교회의 단체나, 혹은 지정한 몇 교회의 단체나, 혹은 한 개인에게 써 보낸 것에 반하여, 이 일곱 편의 서간은 다, 그 『가톨릭』이라는 말이 가리키는 바와 같이, 어느 한 교회나 몇 교회를 지정하지 않고 오직 교회 전체에게 써 보낸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가톨릭 서간은 그 내용에 있어서도 일반적 것을 취급하였다. 곧 그것은 어떤 일정한 교회의 사정에 대한 것을 말한 것도 아니며, 또한 어떤 일정한 시대의 상태를 말한 것도 역시 아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서간이라기보다는 차라리 교리에 대한 논설(論設)이라는 것이 마땅하리라는 설(設)도 없지 않다. == 야고버서 서언 == === (一) 이 서간의 서술자 === 제一공서간(第一公書簡)의 서술자는 알페오(一名 글레오파-마복一〇·三)의 아들인 차(次) 야고버 종도이다. 그의 모친 마리아(마복二七·五六)는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자매간이었으므로 그는 또한 주 예수와도 친척 관계가 있었으며, 『주의 형제』(갈라一·一九)라는 말을 들었다. 장(長) 야고버 종도께서는 기원 제四二년에 이미 치명하셨으나, 이 서간의 서술자신 차 야고버 종도께서는 그리스도의 승천하신 후에도 三十년 동안이나 살아 계셨으며, 많은 사람들의 첨앙(瞻仰)함을 받으셨다(갈라二·九). 저는 예루살렘 교회의 첫째 주교(主敎)이었으며, 그 비상한 신앙심은 모든 사람들에게 큰 감화(感化)를 주었다. 제六二년에 예루살렘에는 독립 운동의 난(亂)이 일어났으며, 이 내란 중에 저는 치명하셨다. === (二) 이 서간의 수신인, 내용 및 동기 === 이교 나라(異敎國)에 섞이어 사는 유데아교에서 귀화한 신자들에게 써 보낸 서간이다. 그들 중에는 도덕 생활에 있어서 여러 가지 아름답지 못한 일이 생겨났다. 곧 신앙 생활에 대한 열(熱)이 부족하였고, 고난에 대한 인내가 부족하였으며, 완덕 향상(完德向上)에 대한 노력이 부족하였고, 남에게 대한 사랑이 부족하였으며, 또한 그 외 여러 가지로 혀(舌)로 말미암는 죄가 많았었다. 이러한 아름답지 못한 현상을 보시는 야고버 종도께서는 예루살렘의 주교로서 당신 직임에 대한 중책을 절실히 느끼시고 이 서간으로써 저들의 이 폐단을 없애려 하셨다. === (三) 이 서간의 서술 연대와 그 확실성 === 야고버 종도께서 치명하신 해는 기원六二년인즉, 이 서간은 대개 五〇년으로부터 六〇년 사이에 서술되었다는 것이 일반적으로 일치되는 의견이다. 이 서간은 교회 초기로부터 성신의 감도(感導)하심으로 인하여 서술된 것이라는 것이 인정되어 왔다. 이미 제一,제二세기에 사신 클레멘스와 『헤르마스의 목자』께서도 이 서간을 아신 것을 보면, 이 서간의 확실성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것이다. == 성 야고버 종도의 서간 == '''인사''' === 제一장 === {{절||一}} 천주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僕) 야고버는 (외교인 가운데) 섞이어 사는 십이 지파(十二支派)에게 인사하노라. ==== 제一편 유혹과 시련의 신익(神益) ==== '''① 환난 중에 가질 바른 지향(志向)''' {{절||二}} 내 형제들아, 너희는 가지가지의 유감(誘感)을 당할 때마다 이를 온전히 즐거워할 것으로 생각할지어다. {{절||三}} 대저 너의 신앙이 단련됨은 인내를 생기게 한다는 것을 너희가 앎이니라. {{절||四}} 이 인내는 너희가 아무 결함도 없는 완전무결한 자이기 위하여, (행하는) 업(業)을 마땅히 완전케 하여야 하리로다. '''② 지혜를 얻기 위한 기구''' {{절||五}} 너희 중에 누 만일 지혜가 부족하다면, 아무 꿋꿋한 말씀도 없이 쾌(快)히 모든 이에게 베풀어 주시는 천주께 구할지니라. {{절||六}} 그러나 아무 것도 의심하지 말고 신앙을 가져 구할지니라. 대저 의심하는 자는 바람에 움직이며 표류(漂流)되는 파도와도 같음이니라. {{절||七}} 이러한 사람은 능히 주로부터 무엇을 받으리라 생각지도 말지니, {{절||八}} 대저 저는 두 마음을 가진 자이며, 자기 모든 행동에 있어 항구하지 못함일새니라. {{인용문|【二】 『유감』 -여기에는 예수의 예언하신 바를 따라(요복一五·二〇) 신자들이 끊임없이 당할 여러 가지 재앙과 곤란을 의미한다. 【三~四】 그리스도 신자된 자는 반드시 자기 당하는 곤란이나 유감이나 또는 시험을 초자연적 입장에서부터 볼 것이니, 이에 저는 온갖 생활 환경 중에 있어 곤란과 난관을 당할 때 천주의 섭리에 대한 신앙을 보전할 것이다. 이에 그는 고상한 목적인 완덕을 달성하리라. 【五】 『지혜』 -즉 신자의 전 생활을 통치하지 아니하여서는 아니 될 실제 생활에 대한 지혜를 의미한다. 이 지혜에 대한 말은 이 서간 중에 여러 번 나온다.}} '''③ 빈궁과 부유함에 대하여''' {{절||九}} 비천한 지위에 있는 형제는 자기의 높이어짐을 영광으로 여길지어다. {{절||一〇}} 부유한 자는 자기의 비천하여짐을 영광으로 여길지니, 이는 풀에 핀 꽃과 같이 없어짐일새니라. {{절||一一}} 대저 작열(灼熱)의 태양이 떠오르매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져 그 아름다움은 없어져 버리느니라. 부유한 자들의 그 행동에서 시들어짐도 또한 이와 같으리로다. {{절||一二}} 유감을 물리쳐 이기는 자는 복된 자로다. 대저 저 시련된 후에는 주 당신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언약하신 생명의 월계관을 받게 될 것임이니라. '''④ 천주께서 유감의 원인은 아니시니라''' {{절||一三}} 아무도 유감을 당할 때에 천주에게 유감을 당한다 말하지 말라. 대저 천주께서는 악으로 유인되시지 못하시며, 당신 친히 아무도 유인하시지 아니하시느니라. {{절||一四}} 오직 각 사람이 유감을 당함은 이 곧 자기 사욕(邪慾)으로 말미암아 자극되며 유인됨으로써이니라. {{절||一五}} 이에 사욕이 배태(胚胎)되매 죄악을 낳을 것이며, 만일 죄악이 쌓이고 쌓이면 죽음을 낳으리라. {{절||一六}} 나의 친애하는 형제들아, 미혹되지 말지어다. {{절||一七}} 온갖 좋은 선물과 모든 완전한 예물은 위에서부터, 곧 변하심도 없고 변천함의 그림자도 없는 빛의 아비신 자로부터 내리느니라. {{절||一八}} 대저 천주 자원으로 진리의 말씀을 인하여 우리에게 생명을 주사 하여금 우리를 당신 조물 중에 첫 열매가 되게 하셨느니라. {{인용문|【九~一二】 천주의 자녀로서의 합당하고 거룩한 자존심을 각 신자는 가질 것이니, 가난한 신자는 신자로서의 자기의 높은 지위를 즐거워할 것이요(코전一·二六~三一), 부요한 자는 자신의 연약함을 항상 잊지 말지니, 대저 온갖 지상적 권세나 영광은 한갖 초로(草露)에 지나지 못함이다. 부유한 자나 가난한 자나 그들은 다 죽음의 날과 셈 바칠 날을 면하지 못할 것이다. 그런즉 이날에 지상생활의 곤란 중에 잘 시련된 자는 복되리라. 【一三~一五】 사욕 편정은 구약에 있어서는 인간의 의지(意志)를 여러 가지 수단으로 유인하는 창기(娼妓)와 비교하였다. 이 사욕 편정과 의지와의 결합의 열매는 곧 죄악이다. 죄악은 죽음의 싹을 자기 안에 가지고 있어 그것이 사람을 완전히 지배할만큼 성장하면 이에 영원한 죽음을 초래한다. 【一八】 그 본성에 있어 온갖 조물의 영장(靈長)인 인간은 성세의 재생으로 말미암아 성총의 초자연적 영광을 갖게 된다.}} ==== 제二편 참된 그리스도교적 생활 ==== '''① 신앙은 선업과 결합되어야만 함''' {{절||一九}} 나의 친애하는 형제들아, 무릇 사람은 들음에는 빠르고 말에는 신중(愼重)할 것이며, 또한 분노에 급하지 말아야 할 것은 너희가 아느니, {{절||二〇}} 대저 사람의 분노란 천주 대전에 옳은 것을 행하지 못함이니라. {{절||二一}} 그러므로 너희는 온갖 불결함과 죄악의 나머지를 다 내어버리고 너희 안에 심기어(植) 너희 영혼을 능히 구할 수 있는 말씀을 온순하게 받아들일지니라. {{절||二二}} 너희는 다만 말씀을 듣는 자만이 되지 말고 오직 말씀을 실행하는 자 될지니, 그렇지 아니하면 스스로 속이는 자의 무리에 드는 것이니라. {{절||二三}} 대저 누 만일 말씀을 듣는 자만 되고 실행하는 자 되지 아니한다면, 이는 거울에 비추어 자기 육체의 모양을 보는 사람에서 다르지 못하리라. {{절||二四}} 곧 자기의 모양을 보다가 물러서면 그 즉시로 그 모양이 어떠하였던가를 잊어버리느니라. {{절||二五}} 이와 반대로 잊어버리기를 잘하는 듣는 자가 되지 아니하고 오직 그를 참으로 실행함으로 자유의 완전한 법률에 착심하여 몰두(沒頭)하는 이러한 자는 자기 언행에 있어 복된 자 되리로다. {{절||二六}} 누 만일 스스로 신심있는 자로 자임(自任)하여 그 혀를 제어(制御)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자기 마음을 스스로 속인다면, 이러한 신심은 헛된 것이니라. {{절||二七}} 아비신 천주 대전에 깨끗하고 무구(無垢)한 신심은, 곧 고아(孤兒)와 과부들을 그 당하는 환난 중에 돌아보며 스스로 삼가 세속에 물들지 아니함이니라. {{인용문|【二一~二二】 『너희 안에 심겨진 말씀』은 이 인간의 심중에 씨낱과 같이 뿌리를 박을 복음을 의미한다(마복一三·一이하). 【二二】 마복七·二四, 루복八·二一. 【二五】 완전한 법률은 오직 복음일 뿐이다. 그를 자유의 법률이라 함은, 천주와 인류와의 관계를 구약의 법률과 같이 주인과 노복의 관계로 맺어 주는 것이 아니라 오직 부모와 자녀의 관계로 맺어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二六~二七】 혀를 제어하며 자선업을 행하며 세속 사람이 되지 아니하는 등의 세 가지 것은 참다운 신심에 절대로 필요한 조건이다.}} '''② 모든 사람과 특히 가난한 자에게 대한 사랑''' === 제二장 === {{절||一}} 나의 형제들아, 너희는 영광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신앙을 사람의 환심(歡心)을 사려는 마음과 혼합치 말지니라. {{절||二}} 예컨대 너희들의 (경신의 예를 지내기 위하여) 모인 곳에 아름다운 의복에 황금반지를 낀 사람이 들어오고, 또한 동시에 남루한 의복을 입은 가난한 사람이 들어오매, {{절||三}} 찬란한 의복을 입은 사람을 보고는 너희는 말하기를, 『청컨대 어른께서는 이 상좌(上座)에 앉으소서』 하고, 가난한 사람에게는 말하기를, 『그대는 거기 서 있으라』 하거나, 혹은 『내 발판 밑에 앉으라』 한다면, {{절||四}} 이는 너희 안에 편벽된 판단을 하지 아니하였느냐, 악한 생각에 지배된 판단자가 되지 아니하였느냐? {{절||五}} 나의 친애하는 형제들아, 들을지어다. 천주께서는 세속 사람의 생각에 가난하게 보이는 사람들을 가리사 신앙에 부유한 자 되게 하시며, 또한 저들을 (천주께서는), 당신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언약하신 나라의 상속자가 되게 하시지 아니하셨느뇨? {{절||六}} 그러나 너희들은 가난한 사람들을 업신여겼도다. (자기네) 세력을 가져 너희를 압박하며 또한 너희를 법정에 끌어넣은 자는 이 부유한 자들이 아니냐? {{절||七}} (성세를 받을 때) 너희들 위에 부름을 받으신 존엄하신 이름을 설독하는 자는 저들이 아니냐? {{절||八}} 물론 만일 너희들이 성경 말씀을 따라 『너 네게 가까운 자를 네 몸같이 사랑하라』(모이세三권一九·一八) 하신 가장 으뜸된 계명을 완전히 지킨다면 이는 너희의 잘하는 것이어니와, {{절||九}} 그러나 만일 너희들에게 사람을 대함에 편벽됨이 있다면 이는 죄를 범함이니, 법률은 너희를 위반자로 언명하리라. {{절||一〇}} 대저 이는 누 법률의 모든 것을 다 지킬지라도 만일 한 가지 명을 범한다면 곧 법률의 전부를 거슬러 범죄함이 되는 연고니라. {{절||一一}} 대저 『너 사음(邪淫)하지 말라』 말씀하신 이 또 이르시되, 『너 살인하지 말라』 하셨으므로, 비록 사음은 행하지 아니하더라도 살인하는 일이 있다면, 이는 법률을 범하는 자 되었느니라. {{절||一二}}그러면 너희는 마치 자유의 법률을 인하여 심판될 자로서 말하고 또한 실행할지니라. {{절||一三}} 대저 심판이란 자비함을 베풀지 아니한 자에게는 자비함이 없이 될 것이나, 그러나 자비함은 심판을 능히 이기느니라. {{인용문|【一~七】 부유한 자라 하여 가난한 자보다 더 존중히 여기는 것은 그리스도교적 신앙에 위반되는 행동이다. 그것은 신앙의 가르치는 바를 따라 가난한 자들은 구령의 재볼르 받을 자로 천주의 간택하심을 받은 상속자들이기 때문이다. 이와 반대로 부유한 자들은 오히려 가끔 그리스도교의 가장 무서운 원수이다. 【八】 『으뜸된 계명』 -본말은 『왕적(王的) 계명』이다. 이 말은, 사랑의 계명의 고상함과 누구를 막론하고 다 이를 본분적으로 지킬 것임을 표현한다.}} '''③ 선업 없는 신앙의 무가치''' {{절||一四}} 나의 형제들아, 누 설혹 스스로 신앙이 있노라 할지라도 (선)행이 없으면 무엇이 유익되랴, {{절||一五}} 그 신앙이 저를 능히 구원할 수 있으랴? 만일 형제나 자매 중의 누가 입어야할 것을 입지 못하고 그날 그날의 먹을 것도 곤람함에, {{절||一六}} 너희들 중의 누가 저들에게 말로는 『평안히 가 몸을 덥히고 배불리 먹으라』 하나, 생활에 요긴한 것은 주지 않는다면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절||一七}} 신앙에 있어서도 또한 이와 같으니, 만일 (선)행이 없다면 그는 죽은 것이니라. {{절||一八}} 그러나 어떠한 이는 말하기를, 『그대는 신앙을 가졌고 나는 (선)행을 가졌노라』 할 수 있으리라. 그러면 『선행이 없는 그대의 신앙을 내게 보이라. 이에 나 (선)행으로써 나의 신앙을 그대에게 보이리라. {{절||一九}} 그대는 천주 하나이심을 믿으니, 그 믿는 바는 옳도다. 그러나 악신도 또한 믿고 (두려워) 떠느니라』 하리라. {{절||二〇}} 어리석은 인간아, (선)행이 없는 신앙은 무익한 것이라는 것을 깨달으려는가? {{절||二一}} 우리 조상 아브라함은 그 아들 이사악을 제단 위에 봉헌하여 그 (선)행으로 말미암아 의화되지 않았느뇨?(모이세一권 二二장). {{절||二二}} 이에 저의 신앙은 그 (선)행과 더불어 협력하였으되, (선)행으로 인하여 그 신앙이 완전하게 되었다는 것은 그대가 현재 보는 바니라. {{절||二三}} 그리하여 성경은 『아브라함은 천주께 믿었느니, 그것은 의화로 저에게 간주(看做)되었으며, 또 저는 천주의 친구라 일컬음을 받았느니라』(모이세一권 一五·六) 하는 말씀이 맞게 되었느니라. {{절||二四}} 그러면 너희는 사람이 의화됨이 다만 신앙으로 말미암아서만이 아니라 (또한) (선)행으로 말미암아서임을 보는도다. {{절||二五}} 이와 같이 창부(娼婦) 라합도 그 탐정자(探偵者)들을 후대하여 다른 길로 나가게 하였으매, 그 (선)행으로 말미암아 의화되지 않았느뇨?(요수에 一一·一 이하, 六·二二∼二五) {{절||二六}} 대저 육신이 영혼 없이는 죽은 것인 것과 같이 (선)행이 없이는 신앙이 또한 죽은 것이니라. {{인용문|【一四~二六】 야고버 종도께서는 다만 신앙 한 가지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가르치신다. 선행이 없는 신앙은 좋은 것이나 영원한 구원을 줄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신자된 자는 자기의 신앙을 수계와 선행에, 특히 사랑의 계명을 따라 실제에 옮길 것이다(一四~一七). 다만 이러한 신앙만이 인류에게 의화와 구원을 줄 수가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아브라함과 라합의 역사에서 알 수 있다(二〇~二六). -이 교리는 인간이 법률의 행위를 따라서가 아니라 오직 신앙으로 말미암아 의화된다는 바오로의 가르치심과 결코 위반되는 것이 아니다(로마三·二八이하, 갈라三·一이하). 그것은 바오로께서는 구약의 법률행위로써만 의화될 수 있다는 잘못된 주장을 깨우치사 선행에 살아 있는 활발한 신앙의 필요를 말하셨기 때문이다(갈라五·六, 코전一三·二).}} '''① 혀를 삼가라''' === 제三장 === {{절||一}} 나의 형제들아, 스승의 직무를 과히 원하지 말지니, 우리는 (스승이기 때문에) 더 엄한 심판을 받을 자 됨을 너희는 알지어다. {{절||二}} 대저 우리는 모두 많은 일에 잘못함이 있음이니라 누 만일 말(言語)에 있어 잘못됨이 없다면 저는 완전한 사람이며, 또한 능히 자기의 전신을 제어할 수 있으리라. {{절||三}} 그는 말(馬)을 우리에게 순종케 하기 위하여 그 입에 자갈을 물리면 이에 우리는 그의 전신을 다스릴 수 있느니라. {{절||四}} 보라, 또한 배(船)가 있어, 극히 크며 폭풍에 휩쓸릴지라도 그 조그마한 키(蛇)로써 능히 조종사(操縱士)의 마음대로 다스릴 수 있느니라. {{절||五}} 이와 같이 혀도 조그마한 지체에 불과하나, 그 도량(跳梁)하는 (세력은) 막대하니라. 보라, 극히 조그마한 불이 이 얼마나 큰 삼림(操縱士)을 살라 버리는고? {{절||六}} 혀도 또한 불(火)이며 불의(不義)의 전체(全體)니라. 혀는 우리 지체의 하나로서 전신을 더럽히며 우리 일생의 차륜(車輪)을 불사르고 자기도 또한 지옥불에 살라지느니라. {{절||七}} 대저 온갖 수류(獸類)와 조류(鳥類)와 파충류(爬蟲類)와 또한 바다에 있는 모든 동물들은 인간에게 지배되며 또한 지배되어 왔느니라. {{절||八}} 그러나 혀만은 아무도 지배하지 못하는도다. 그는 부단(不斷)의 악(惡)이며 치사(致死)의 독(毒)으로 가득하니라. {{절||九}} 우리는 혀로써 아비신 천주를 찬송하며, 또한 이로써 천주의 모상을 따라 조성된 사람을 저주하느니, {{절||一〇}} 찬송과 저주 이 동일한 입에서 나오는도다. 나의 형제들아, 이것이 이렇게 됨은 참으로 만 번 부당한 일이로다. {{절||一一}} 어찌 한 개의 구멍으로 달고 쓴 물을 나오게 하는 샘이 있으리요? {{절||一二}} 나의 형제들아, 무화과나무가 어찌 올리바의 열매를 맺으며, 혹 포도덩굴이 어찌 무화과 열매를 맺겠느냐? 이와 같이 염수(鹽水)의 샘이 능히 담수(淡水)를 내지 못하리라. {{인용문|【一】 유데아 백성이 이와 같이 여러 가지 훈계를 귀찮을 만큼 자주 듣는 것은, 그들의 민족적 결함에 기인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야고버 종도께서는 스승의 지위를 너무나 탐하지 말라 경계하신다. 【二】 다만 혀 하나만을 절제하면 이미 완덕에 도달한 것이라는 말로 해석하여서는 아니된다. 【六】 혀는 조그마한 『불』에 지나지 아니하나, 그는 지옥의 연장이 되는 불이다. 이 불은 언제나 끊임 없이 돌아가는 차륜과 비교할 수 있는 인간 생활을 살라 버릴 수가 있는 것이다. 【九】 모이세一권一·二六이하 【一二】 마복七·一六.}} ==== 제三편 여러 가지 권고와 명령 ==== '''① 투쟁욕과 질투에 대한 경고(警告)''' {{절||一三}} 누가 너희 중에 지혜롭고 민첩한 자냐? 그는 자기의 행하는 것이 지혜에서 말미암은 양순으로써 (된다는 것을) 착한 행실로써 보일지니라. {{절||一四}} 그러나 만일 너희가 치열한 전투와 투쟁욕을 너희 마음 속에 품었다면 자랑하지 말며, 또한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 하는 자 되지 말지어다. {{절||一五}} 대저 이와 같은 지혜는 위에서부터 내린 것이 아니라 오직 지상적 것이며, 육욕과 마귀로 말미암는 것이니라. {{절||一六}} 대개 질투와 투쟁이 있는 그 곳에는 불목과 온갖 악행이 이루어지느니라. {{절||一七}} 그러나 위로부터 내린 지혜는 무엇보다도 먼저 결백하며, 다음으로는 평화를 즐기며, 잘 양보(警告)하며, 남의 청(請)을 잘 들어 주며, [선에 동의하며], 자비와 좋은 열매로 가득하며, 편벽됨이 없으며, 겉꾸밈이 없느니라. {{절||一八}} 그러나 정의의 열매를 맺는 씨는 평화를 보전하는 자들로 말미암아 평화 속에 심겨지느니라. {{인용문|【一五】 야곱一·一七.}} === 제四장 === {{절||一}} 너희들 사이에 있는 투쟁과 언쟁은 어디로부터 말미암은 것이뇨, 이 너희 사지백체 안에서 싸우는 사욕, 여기에 기인(基因)한 것이 아니냐? {{절||二}} 너희는 사욕을 채우고자 하나 채우지 못하며, 살인하기까지 미워하고 시기하나 너희의 원하는 바를 능히 얻지 못하며, 다투고 싸우나 또한 얻는 바 없음은 이 간구치 아니하는 탓이니라. {{절||三}} (혹은) 간구하고도 받지 못함은 이 너희가 방탕한 생활을 함으로써 허비하고자 하여 악하게 구하는 탓이니라. '''② 세속에 대한 애착심''' {{절||四}} 간음하는 자들아, 너희는 이 세속에 대한 애정이란 천주께 대하여 원수됨임을 모르느냐? 그러므로 누구나 이 세속의 친구가 되기를 원하는 자는 천주에게는 원수가 되느니라. {{절||五}} 『저(=천주)는 (당신이) 우리 안에 거처하게 하신 영신을 시기(猜忌)하심의 사랑을 가져 원하시느니라. {{절||六}} 그러므로 저의 주시는 성총은 보다 더 풍성하기도 하니라』 하신 성경 말씀을 너희는 헛된 것으로 여기느냐? 그러므로 말씀하시기를, 『천주께서는 거만한 자를 배척하시나, 겸손한 자에게는 성총을 주시느니라』(잠언三·三四)하시는도다. {{절||七}} 이러므로 너희는 천주께 귀순(歸順)하고 마귀에게는 거역하는 자 될지니, 이에 마귀는 너희에게서 도망하리라. {{절||八}} 천주께 가까이 갈지어다. 이에 천주 너희에게 가까이 오시리라. 죄인들아, 너희는 손을 씻고, 두 가지 마음을 가진 자들아, 너희는 마음을 순결케 하라. {{절||九}} 너희는 너희의 빈궁함을 깨달아 통곡하며 체읍할지어다. 너희의 웃음은 애통함이 되며, 너희의 즐거움은 비탄함이 될지니라. {{절||一〇}} 너희는 주 대전에 스스로 낮출지어다. 이에 주 너희를 높이시리라. {{인용문|【二~三】 가난한 자들은 남의 재산을 탐하나 그를 얻지는 못한다. 그들의 그 치열한 탐욕에서는 마침내 증오와 시기가 생기는 것이다.(『살인하기까지 미워한다』함은 남을 아주 심혹하게 미워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이러한 질투와 미움으로써도 얻는 것은 하나도 없다. 지상적 재보를 얻음에도 또한 역시 정성된 기구가 필요하다. 【四】 천주와 그의 백성 이스라엘과의 관계는 성경에서 가끔 결혼의 계약의 비유로 설명되었다. 그러므로, 죄악이나 또는 세속에 대한 애착심을 『간음』이라고 하였다. 【五~六】 이 말씀은 이대로 구약에에 실려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이러한 뜻이 포함된 말씀이 있는 것이다. 천주께서는 인간에게 당신 사랑에 대한 완전한 갚음을 요구하신다(마복六·二四). 우리는 다 천주의 소유물이다. 저는 우리의 약점을 아시는만큼, 겸손한 자들에게는 당신 성총을 태워 주신다. 【一〇】 마복二三·一二.}} ''''③ 남을 판단하지 말라''' {{절||一一}} 형제들아, 너희는 서로 비방하지 말지니라.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혹은 그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법률을 비방하며 법률의 시비(是非)를 가리는 자니라. 그리고 너 만일 법률에 대하여 옳으니 그르니 한다면 이는 법률을 이행하는 자가 아니라 오직 그를 판단하는 자니라. {{절||一二}} 입법자(立法者)며 심판자는 오직 하나이시니, 저는 (우리를) 멸망시키실 수도 있고 구원하실 수도 있느니라. {{절||一三}} 그렇거늘, 너는 이 누구뇨, 어찌하여 남을 판단하느뇨? '''④ 재물에 대한 애착심''' {{절||一四}} 그리고 『오늘이나 내일 어느 도읍으로 가서 일 년간 그곳에 머무르며 장사하여 이익을 내겠다』는 자들아, 너희는 내일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는 자가 아니냐? 대저 너희들의 생명이라는 것이 무엇이냐, 잠간 사이에 보이다가 사라지는 연기(煙)가 아니냐? {{절||一五}} 그러므로 너희를 차라리 말하기를, 『만일 주께서 원하신다면, 또한 우리가 생명에 머물러 있다면, 이에 우리는 이것이나 혹은 저것을 하리라』 할지니라. {{절||一六}} 그러나 너희는 스스로 자만하여 거만하도다. 이와 같은 자만은 거의 모두가 다 간악한 것이니라. {{절||一七}} 그러면 선을 행할 줄은 알되 행하지 아니하면 이 그에게 죄가 되느니라. {{인용문|【一一】 마복七·二. 【一二】 마복一〇·二八. 【一三】 루복一二·一六이하. 【一四】 잠언二七·一, 욥八·九. 【一五】 종도一八·二一, 로마一·一〇, 코전四·一九.}} === 제五장 === {{절||一}} 자, 그러면 부유한 자들아, 너희들에게 올 재앙을 인하여 탄식하며 통곡할지어다. {{절||二}} 너희들의 부귀는 부패하였고, 너희들의 의복은 좀먹었느니라. {{절||三}} 너희들의 금(金)과 은(銀)에는 녹이 났으며, 그 녹(銅綠)은 너희들을 거슬러 증거가 되어 불과 같이 너희 몸을 식히리라. 너희는 또한 지금의 이 마지막 때에 이르러 [의노의] 재보를 쌓았도다. {{절||四}} 보라, 너희들이 너희 전잡에서 추수한 일군들에게 주지 않은 품값은 (하늘을 향해) 소리 지르며, 저들의 부르짖음은 만군(萬軍)의 주의 귀에 사무친 바 되니라. {{절||五}} 너희는 세상에서 사치를 부리고 주색에 잠기었으며, 도살(屠殺)되는 그 날까지라도 그 배를 불리었느니라. {{절||六}} 너희는 의인을 정죄(定罪)하여 죽이었으니, 저는 너희들에게 저항하지 아니하느니라. '''⑤ 항구한 인내''' {{절||七}} 형제들아, 그러므로 너희는 주의 재림하실 때까지 항구히 인내할지어다. 보라, 농부는 땅의 보배로운 열매를 꾸준히 기다리고, (그 열매를) 이른 비와 철늦은 비가 내릴 때까지 인내로써 기다리느니라. {{절||八}} 이와 같이 너희들도 인내하는 자 되며 너희 마음을 견고케 할지니, 대저 주의 재림하심이 가까왔음이로다. {{절||九}} 형제들아, 너희는 너희로 하여금 판단함을 받지 아니케 하기 위하여 서로 고소(定罪)하지 말지어다. 보라, 심판하실 자 문전에 서 계시느니라. {{절||一〇}} 형제들아, 너희는 재앙을 당함과 인내함에 있어 주의 (거룩하신) 이름을 의지하여 말씀한 선지자들로써 표양을 삼을지니라. {{절||一一}} 보라, 우리는 (끝까지) 항구한 자들을 복되다 말하는도다. 너희는 전에 욥의 인내에 대하여 들은 바 있고, 또한 주께서 저에게 대하여 섭리하신 종말(終末)을 보았도다. 대저 주께서는 긍휼(矜恤)히 여기심과 동점심이 많으시니라. {{인용문|【一】 야고버 종도께서는 옛날의 예언자 모양으로 벌로 위협하는 말씀으로써 부유한 자들의 그 영신적 빈핍과 죄악을 질책하신다. 장래를 현재와 같이 보아 부유한 자들의 장래에 당할 불행을 미리 보시는 것이다(루복六·二四). 【四】 인색하여 일군들에게 그 품값을 주지 아니하는 자는 호천죄(呼天罪)-가해자(加害者)에게 그 악에 마땅한 벌을 어서 빨리 내려 주시기를 천주께 부르짖게 된느 중죄-를 범한다(루복一〇·七, 모이세五권二四·一四이하). 【五】 살지게 길리는 짐승이 도살되는 그 날까지도 아무러한 걱정도 없이 다만 배만을 불리는 것과 같이 또한 부유한 자들도 심판을 당하는 날까지 방탕한 생활을 하고 있다. 【七~九】 세속의 사람들과 달리 천주의 자녀된 자들은 가까이 오시는 심판자를 큰 신뢰를 가져 우러러보리라. 한 개인에게 있어서나 또는 전 인류에게 있어서나 그 곤란한 때를 영원한 세대에 비하면 그 곤란한 때가 말할 수 없이 짧은 것이다.}} '''⑥ 마지막 훈계''' {{절||一二}} 나의 형제들아, 너희는 무엇보다도 먼저, 혹은 하늘이나 혹은 땅이나 혹은 다른 어떠한 것이든 두고 맹서하지 말지어다. 너희가 그렇다는 것은 그렇고, 그렇지 않다는 것은 (사실에 있어서도) 그렇지 않아야 할지니, 이는 너희로 하여금 심판을 당하지 아니키를 위함이니라. {{절||一三}} 너희 중에 누 만일 재앙을 당하는 자 있으면 그는 마땅히 기구할지며, 만일 안전(安全)한 생활을 지내는 자 있으면 그는 찬미의 노래를 읊을지어다. {{절||一四}} 너희 중에 만일 앓는 자 있으면 교회의 사제들을 저에게 오게 할 것이며, 이에 저(=사제)들은 주의 이름을 인하여 저의 위에 기구하며 저에게 기름을 바를지니라. {{절||一五}} 이에 신앙의 기구는 병자를 가볍게 할 것이며, 주께서는 그를 위안하실 것이며, 저 만일 죄중에 있으면 용서하심을 받으리라. {{절||一六}} 그러면 너희는 서로 너희 죄를 고백할 것이며, 구원되기 위하여 서로 기구할지니라. 대저 의인의 항구한 기구는 효험이 많음일새니라. {{절||一七}} 엘리아는 우리와 같은 사람으로서 비 내리지 말기를 간절히 기구하였으매, 삼 년 육 개월간 비가 땅에 내리지 아니하였느니라. {{절||一八}} 그리고 다시 기구하시매, 하늘은 비를 내리고 땅은 열매를 내었느니라. {{절||一九}} 나의 형제들아, 너희 중에 만일 진리를 떠나 방황하는 자 있으며 또한 저를 회개시키는 자 있다면, {{절||二〇}} 저는 죄인을 그 미로(迷路)에서 돌아오게 하는 자는 그의 영혼을 죽음에서 구원하며 많은 죄를 덮으리라는 것을 마땅히 알아야 할지니라. {{인용문|【一二】 마복五·三三~三七. 【一四~一六】 교회의 사제들은 『주의 이름을 인하여』, 즉 주의 명령을 받아 병자들을 성유로 바르며 또한 저들을 위하여 기구하느니, 이것이 곧 종부성사이다. 성사되기에 요긴한 조건은 여기에도 다 갖추여 있으니, 곧 유형적 보람은 기구와 성유를 바름이며, 유형적 내적 성총은 주로 말미암아 그 병세를 경하게 하며 또한 죄를 사함이다. 이 모든 것은 주의 이름을 위하여 또한 주의 명령을 따라 행할 것이다. 따라서 이 예절은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것이다. 그리고 이 성사를 받기에는 또한 죄를 고백할 것(一六)이 요긴하다.}} pt7tp56ps4gyb81u5pzuf0x8hf6vjzu 신약성서 서간·묵시편/묵시록 0 67925 394192 355663 2025-07-02T13:53:29Z Aspere 5453 394192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요한의 묵시록}} {{머리말 |제목 =성 요안 종도의 묵시록 |지은이 = |역자 = |부제 =묵시록, 묵시 |이전 =[[../유다서|유다]] |다음 =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묵시록 서언 == === (一) 묵시록의 특성 === 이 묵시록은 신약 성서 중에서는 다만 하나 뿐인 예언서(豫言書)이다. 이 묵시록의 내용은 이를 예언하는 자가 탈혼(脫魂) 중의 영시(靈示=visio)로써 많은 영상(靈像=objectum visionis)과 비유로 본 장래 일(將來事)에 대한 비밀한 사건을 공표(公表)하는 것이다. 이 영시 중에 가장 중요한 사건은 그리스도의 공심판하러 재림하시기 전 시대에 대한 일이다. 그러나 구약 시대의 예언자들이 다만 장래 사건에 대한 것만을 예언한 것이 아니라, 또한 저 유데아 백성을 훈계하고 천주의 진리를 가르치며 겸하여 저들을 위로한 것과 같이 이 묵시록의 예언자도 또한 그렇게 하신다. === (二) 서술자와 연대와 그 장소 === 이 묵시록의 서술자는 친히 자기를 가리켜 예수 그리스도의 종 요안이라 하신다(一·一). 곧 저는 제四복음과 요안 서간을 서술하신 성 요안 종도이시다. 종도 시대에 산 종도들의 제자인 파피아스는 이미 이 묵시록을 알았으며, 저는 또한 이를 성 요한 종도께서 서술하셨다는 것을 증거하였다. 그리고 그 후에 이르러서는 성 유스티노와 이레네오와 같은 교부들의 권위가 또한 이를 증거하였다. 요안 종도께서는 도미치아노 황제 때(기원八一∼九六)에 팥모스라는 섬에 유배(流配)되셨었다. 그 때 주께서는 저에게 『지금 있는 바와 이후에 있을 바』(一·一九)를 계시하셨으며, 또한 그 『본 바를 서책에 기록하라』(一·二) 명하셨다. 이리하여 저는 대략 기원 제九五년에 이를 기록하셨다. === (三) 내용의 대요(大要) === 이 묵시록은 요안 종도께서 그 계시로써 받은 바와 그 영시로써 본 바를 기록한 것이다. 간단한 모두(冒頭)(一一∼八)를 이어 영시의 발단(發端)이 나타난다(一·九∼二〇). 다음에 전편(全篇)을 두 부분으로 나누어 제一편(二·一∼三·二二)에 있어서는 현재에 있는 것에 대하여 받은 영시를 말씀하시고, 제二편(四·一∼二二·五)에 있어서는 장차로 있을 적에 대하여 받은 영시를 말씀하신다. 그런데 제二편은 그리스도의 강생으로부터 재림하실 때까지의 일 ― 특히 그 재림 직전의 시대에 있어 여러 가지 모양으로 그리스도와 교회와, 또한 그리스도와 천주를 거스르는 권세 사이에 일어날 격렬한 싸움데 대한 것이다. ― 한편은 고양이신 그리스도와 그 신부(新婦) 혹은 『부인』(婦人)인 곧 교회이요, 다른 편은 『용』(龍)과 『짐승』과, 그 짐승을 경배하고 그 인호(印號)를 이마에 받은 자들이다. 그리스도와 천주를 거스르는 권세들은 교회의 외면적 생활에 대하여만은 여러 가지로 승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나, 그러나 그 내적 생활, 곧 교회의 본질을 침범하지는 못할 것이며,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는 날에는 그 모든 것이 멸망될 것이 사실이다. 곧 교회는 그 외면적 생활에 있어서는 여러 번 패배될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는 그 때에는 모든 원수들을 거슬러 최후의 승리를 얻을 것이다. 이에 그리스도의 충실한 신자들은 저와 더불어 영적(靈的) 예루살렘인 천당에서 영원토록 그 승리를 경하할 것이다. === (四) 묵시록의 동기와 그 목적 === 이 묵시록은 첫째, 당시의 교회, 특히 소아세아에 있는 여러 교회로 하여금 그 당하는 바 핍박과 곤란 중에 신앙을 충실히 보전하기를 권면하기 위하여 서술된 것이다. 제一세기 말엽(末葉)에 이르러 그리스도 교회는 많은 핍박과 위험을 당하였다. 곧 외교인과 그 관리들이며 또한 유데아인인 동포들은 저 신자들을 혹독하게 핍박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그릇된 이설(異說)을 주장하는 자들이 사방에서 일어났다. 이러한 핍박과 곤란 중에 많은 신자들은 자포자기하여, 그리스도 교회는 과연 참다운 교회인가, 또한 그는 이러한 여러 가지 핍박과 곤란 중에 능히 멸망되지 아니하고 견디어날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을 품게까지 되었다. 그러나 요안 종도께서는 그 때 팥모스 섬에 유배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위험에 직면한 신자들을 직접으로 돌아보실 수 없게 되었다. 이에 천주께서는, 신자들을 위안하시고 그들의 용기를 도와주시기 위하여 성 요안 종도에게 모든 원수를 거슬러 얻을 교회의 승리와 개선을 영시로써 뵈어 주사, 저로 하여금 이를 신자들에게 예언하도록 명령하셨다. 이로 인하여 모든 신자들은 그리스도 교회의 신앙을 항구히 보전함에 있어 견고하여질 것이었다. 그와 동시에 또한 이 묵시록은 모든 시대의 신자들에게 무한한 위로와 안심을 준다. 외면상으로는 극히 미약하게 보이나, 그러나 이 교회는 그아무리 혹독한 핍박과 곤란을, 비록 세기를 통하여 당한다 할지라도 결코 패배되지 않으리라는 것을 우리는 이 묵시록을 통하여 알게 되었다. 여기에 계시된 진리는 『지옥의 권세가 그(=교회)를 쳐이기지 못하리라』(마복一六·一八) 하신 그리스도의 말씀을 보증하여 준다. === (五) 묵시록의 주해에 대한 원칙 === 이상 묵시록의 내용과 목적에 대하여 말한 것을 보아도 알 일이지만, 천주께서는 결코 요안 종도에게 교회 역사의 진행(進行)을 미리 알려 주시려 하셨거나, 또는 당신 재림의 시대를 우리에게 자세히 가르쳐 주시려고 하신 것은 아니다. 그런즉 우리는 저 안식교인(安息敎人)들과 같이 묵시록에서 그리스도의 재림의 시대가 어느 때인지를 알려고 한다거나 또는 교회 역사의 진행 상태를 알아내려고 하는 것은 크나큰 오해이며 망상(妄想)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위에서도 말한 바이지만, 이 묵시록의 서술자인 요안 종도께서는, 그리스도와 그의 교회와 마귀와, 가(假)그리스도와, 그를 따르는 자들과의 사이에 전개될 여러 가지 싸움과, 또한 그리스도와 교회의 최후의 승리를 말씀하신다. 그러나 이것은 요안 종도께서 받으신 어떤 계시(啓示)에 의하여 여러 가지 영상(靈像)과 보람과 비유로써 나타난다. 그런데 이 묵시록에 나타나는 많은 영상과 비유는 교회 역사의 진행 중에 일어날 모든 사건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오직 일정한 몇 가지 사건에 대한 여러 가지 비유와 영상인 것이다. 그러므로 이 묵시록을 읽는 자는 그 여러 가지 비유와 영상을 안식교인들과 같이 교회 역사의 여러 가지 사건과 관계시키어서는 아니 된다. 우리가 이를 읽을 때에 항상 주의해야 할 것은, 이 묵시록은 결코 우리들의 호기심이나 만족시키려는 데서 서술된 것이 아니라, 오직 우리에게 참된 위로와 안심을 주기 위하여 서술된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 성 요안 종도의 묵시록 == === 모두 === '''① 제목과 개요(槪要)''' === 제一장 === {{절||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啓示)니라. 오래지 아니하여 이루어질 바를 천주 당신 종들에게 밝히시고자 이(=계시)를 저(=예수 그리스도)에게 주셨으며, 저는 또한 당신의 종인 요안에게 천신을 보내어 이를 명백하게 하셨느니라. {{절||二}} 요안은 천주께서 말씀하시고 또한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하신 바를 증거하며, 자기의 모든 본 바를 증거하느니라. {{절||三}} 이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들으며 또한 그 안에 씌어 있는 바를 지키는 자는 복되도다. 대저 때가 가까웠음이니라. {{절||四}} 요안은 소아세아에 있는 일곱 교회(七個敎會)에게 (인사하노라). 원컨대 지금에 계시고 전에도 계셨으며 또한 장래에 오실 자(=영원하신 천주)에게로부터, {{절||五}} 또한 그의 어좌 대전에 모시어 있는 일곱 신(神)으로부터 또한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성총과 평화함이 너희에게 내릴지어다. 저(=예수 그리스도)는 충실하신 증거자시요, 죽은 자들 중에서 먼저 나신 자시며, 지상에 있는 제왕(帝王)들의 임금이시니라. 우리를 사랑하신 당신 성혈로써 우리를 우리 죄악에서 속량(贖良)하여 주셨으며, {{절||六}} 우리를 당신 아비신 천주를 위하여 왕국(王國)으로 삼으시고 사제(司祭)로 삼으신 저에게 영광과 권능이 영영세에 있어지이다. 아멘. {{절||七}} 보라, 저 구름을 타고 오시는도다. 이에 온갖 눈(目)과 또한 저를 찔러 뚫던 자들도 저를 볼 것이며, 보천하 만민이 저를 위하여 통곡하리라. 참으로 그러리도다. {{절||八}} 지금에 계시고 전에도 계셨으며 또한 장래에 오실 전능하신 주 천주 이르시되, 『나는 알파요 오메가이며, 시작이요 마침이노라』 하시는도다. {{인용문|【一~三】 그리스도께서는 요안 종도에게 『오래지 아니하여 이루어질 바』, 곧 오래지 아니하여 이루어지기로 시작하고 또한 천주께서 정하신 종말(終末)까지 계속될 것에 대한 천주의 결의를 계시하신다. 대저 그것은 이 예언이 채워질 때가 가까이 왔음이다. 【四~六】 요안 종도께서는 주의 명을 받아 이 묵시록을 서술하여 소아세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게 서간의 형식으로 써 보내셨다(一·一一). 그런데 이 『일곱』이라는 수는 표상적 의미를 가진 것이니, 곧 『완전함』이라든가 또는 『전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일곱 신』 -이는 칠은을 가지신 성신을 가리키시는 말씀 같다. 【八】 『알파』와 『오메가』는 그레시아 문자의 첫 자와 마지막 자이다. 따라서 이 말씀은, 천주께서는 시작과 마침이신 자, 곧 영원하신 자시라는 의미다.}} '''① 그리스도, 요안을 불러내심''' {{절||九}} 너희들의 형제이며 [그리스도] 예수 안에 환난과 천국과 인내를 같이한 나(吾) 요안은 천주의 말씀과 예수께 대한 증거를 인하여 팥모스라 일컫는 섬(島)에 있었노라. {{절||一〇}} 어떠한 주일날, 나는 탈혼 상태(脫魂狀態)에 이르러 내 뒤에서 나(響)는 나팔 소리와 같은 큰 음성을 들었느니, {{절||一一}} 이르시되 『너희 (지금) 보는 바를 서책에 기록하여 [소아세아에 있는] 에페소와 스미르나와 페르가몬과 티아티라와 사르데스와 필라델피아와 라오디치아 등 일곱 교회에게 보낼지니라』 하시더라. {{절||一二}} 나는 나에게 말한 이것이 무슨 소리인가 하여 뒤를 돌아 보았으며, 뒤를 돌아 보매 일곱 개의 황금 촛대가 있고, {{절||一三}} 그 일곱 개의 황금 촛대(黃金燭臺) 중앙(中央)에는 인자(人子)와 비슷한 이가 계시더라. 발에까지 드리우는 옷을 입으시고 가슴에는 황금 띠를 띠셨으며, {{절||一四}} 그의 머리와 머리카락은 마치 눈과 같이 흰 양털과 같고, 그의 눈은 불꽃과 같았으며, {{절||一五}} 그의 발은 뜨거운 용광로(鎔鑛爐) 속에 든 금속(金屬)과 같고, 그의 음성은 마치 큰물(洪水)의 소리와 같았으며, {{절||一六}} 그 바른편 손에는 일곱 개의 별을 가지셨고, 그 입으로부터는 양편에 날이 선 검(劍)이 나오며, 그의 얼굴은 찬란히 빛나는 태양과 같더라. {{절||一七}} 나 저를 보고 마치 죽은 자와 같이 저의 발 아래 엎드리매, 저 그 바른 손을 내 위에 놓으시며 이르시되, 『두려워 말라, 나는 최초에 있는 자요, 최종(最終)에 있는 자며, {{절||一八}} 생활한 자로다. 나는 죽었었으나, 보라, 영영세에 이르도록 생활하도다. (나는) 죽음과 저승(冥界)의 자물쇠(=생사의 대권)를 가졌노라. {{절||一九}} 그러면 너 이미 본 바와 지금 있는 바와 또한 이후에 있을 바를 기록할지니라. {{절||二〇}} 내 바른 손에 본 일곱 개의 별과 일곱 개의 황금 촛대의 신비(神祕)는 (이러하니, 곧) 일곱 개의 별은 일곱 교회의 천신이며, 일곱 개의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인용문|【一二~二〇】 인자이신 그리스도께서는 여기에서 왕과 사제와 재판관으로 발현하신다. 『발에까지 드리우는 긴 옷』은 저의 사제이심과 왕이심을 나타내고(에제키엘一·二六,八·二), 그 『흰 머리』는 저 영원하신 자이심을 드러내며(다니엘七·九이하), 다음에 말하는 저의 속성(屬性)은 저를 심판자로 드러낸다(다니엘一〇·六,에제키엘一·四). 『불……눈』은 저의 천주로서의 전지하심을 나타내고, 『금속……발』은 저의 전능하심을 나타낸다. 『입……검』은 악한 원수를 거슬러 행하실 그의 심판의 엄하심(헤브四·一二)을 가리키며, 『일곱……촛대』는 세상의 빛을 모셔야 할 일곱 교회의 보람이다. 『바른 손……별』은 일곱 교회의 천신, 곧 주교를 의미한다. 저들을 『별』이라 일컫는 이유는, 저들이 참다운 신앙의 빛을 전파함으로써이고, 『천신』이라 일컬음은, 저들이 천주의 복음을 전파하며 마치 호수천신들과 같이 자기들에게 맡긴 신자들을 잘 보호할 의무가 있는 까닭이다.}} ==== 제一편 현재에 있는 것에 대한 계시 ==== '''일곱 통의 서간''' '''① 에페소 교회에 보내시는 서간''' === 제二장 === {{절||一}} 『에페소 교회의 천신에게는 (다음과 같이) 써 보낼지니, 이르되, 「바른 손에 일곱 개의 별을 가지시고 일곱 개의 황금 촛대 중앙을 거닐으시는 자 이렇게 말씀하시되, {{절||二}} 나는 너희 행한 바와 수고하는 바와, 또한 너의 인내함과, 악한 자들을 싫어함과, 스스로 종도로라 일컬으되 그렇지 아니한 자들을 시험하여 거짓을 말하는 자들임을 발견하였음을 아노라. {{절||三}} 또한 너는 인내를 가졌으며, 나의 이름을 인하여 간난을 감수하여 게으르지 아니하였도다. {{절||四}} 그러나 나 너를 책할 것이 있느니, 이는 너 네 최초의 사랑을 보전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절||五}} 그러므로 너는 얼마나 높은 데에서부터 타락되었는지를 생각하여 회개하여 써 최초에 행한 업(業)을 다시 행할지니라. 만일 그렇지 못하여 회개하지 아니한다면 나 네게 이르러 너의 촛대를 그 자리에서부터 제거(除去)하리라. {{절||六}} 그러나 너는 이러한 것(=칭찬할 일)을 가졌느니, 곧 니콜라이 무리의 행하는 업을 미워하는 것이니라. 이는 나도 또한 미워하는 바니라. {{절||七}} 귀를 가진 자는 (성)신이 (모든) 교회에게 말씀하시는 바를 들을지니, 곧 승리를 얻은 자에게는 나 내 천주의 낙원에 있는 바 생명의 나무에서 먹을 것을 주리라 하시도다」.』 {{인용문|【一】 에페소는 당시 소아세아의 중요한 도시 중의 하나이었으며, 그 교회는 여기 말하게 되는 모든 교회의 수교회(首敎會)이었다. 이 교회는 성 바오로께서 설립하신 교회이다. 【四~五】 에페소 교회의 천신(곧 주교)은 그 『최초의 사랑』, 곧 전에 가지고 있던 열렬한 열성을 다시 회복하지 못하면 그의 촛대는 그 자리에서 제거될 것이다. 이는 저 반드시 자기 교회와 한가지로 그리스도와의 합체에서 축출되리라는 뜻이다. 【六】 『니콜라이의 무리』들은 음행과 또한 우상에게 제헌되었던 고기를 먹는 것을 허락함으로써 그리스도교 교리를 외교인들에게 용이하고 감미스럽게 만들어 보았다.}} '''② 스미르나 교회에 보내시는 서간''' {{절||八}} 『또 스미르나 교회의 천신에게는 (다음과 같이) 써 보낼지니, 이르되, 「최초에 계시는 자시요 최종에 계시는 자시며, 또한 죽으셨다가 살아 계시는 자 이렇게 말씀하시되, 나는 너의 환난과 빈궁함을 아노라. {{절||九}} 그러나 너는 부유한 자니라. 또한 스스로 유데아인이로라 일컬으되 그렇지 아니하고 오히려 사탄의 무리인 자들에게 너 조소(嘲笑)됨을 아노라. {{절||一〇}} 너는 (장래에) 당할 바 환난을 무엇이든지 무서워하지 말지니라. 보라, 너희가 시험을 당하게끔 마귀는 너희 중의 몇 사람을 감옥에 넣을 것이며, 너희는 열흘 동안 환난을 당하리라. 너희는 마땅히 죽기에 이르도록 충실할지니, 이에 나 너희에게 생명의 월계관을 주리라. {{절||一一}} 귀를 가진 자는 (성)신이 (모든) 교회에게 말씀하시는 바를 들을지니, 곧 승리를 얻은 자는 둘째 죽음에서 상해(傷害)되지 아니하리라 하시도다」.』 {{인용문|【八~一〇】 가난하기는 하나 모든 곤란에 꺾이지 않고 충실한 스미르나 교회에 대하여는 책할 것이 없었다. 이 교회는 그 후 제一백五十五년에 치명하신 성 폴리카르포 주교의 교회이었다. 【一一】 『둘째 죽음』 -곧 지옥을 가리킨다(二〇·一四, 마복一〇·二八).}} '''③ 페르가몬 교회에 보내시는 서간''' {{절||一二}} 『또 페르가몬 교회의 천신에게는 (다음과 같이) 써 보낼지니, 이르되, 「양편에 날이 선 검(劍)을 가지고 계시는 자 이렇게 말씀하시되, {{절||一三}} 너의 사는 곳이 어디인지를 나 아노니, 이 곧 사탄의 자리가 있는 그 곳이로다. 그러나 너는 나의 이름을 용감히 고백하여, 나의 충실한 증거자인 안티파스가 너희 가운데 있는 사탄의 거처에서 죽음을 당한 날에도 나에게 대한 신앙을 부인하지 아니하였도다. {{절||一四}} 그러나 나 너를 책할 것이 조금 있느니, 이는 이스라엘의 자식들에게 죄악, 곧 우상에게 바쳤던 것을 먹게 하며, 또한 저들을 음행에로 유인하기를 발라악에게 권유한 발라암의 가르침을 준봉(遵奉)하는 자들이 너희 가운데 있으며, {{절||一五}} 또한 이와 같이 니콜라이 무리의 가르침을 준봉하는 자들도 너희 가운데 있음이니라. {{절||一六}} 그러므로 너는 회개할지니라. 너 만일 이와 같이 아니 한다면 나 곧 네게 이르러 내 입으로부터 나오는 검(劍)으로써 저들을 거슬러 싸우리라.」 {{절||一七}} 귀를 가진 자는 (성)신이 (모든) 교회에게 말씀하시는 바를 들을지니, 곧 승리를 얻은 자에게는 나 감추인 만나를 줄 것이며, 또한 흰 돌을 저에게 주리라. 그 돌에는 새로운 이름이 쓰이어 있으며, 이 이름은 그 돌을 받는 자가 아니고서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하시도다」.』 {{인용문|【一二~一六】 『페르가몬 교회에 사탄의 자리가 있다』 하심은, 그 곳에는 우상 숭배가 극히 성하여, 신앙을 배반하게 될 유혹이 너무나 많다는 말씀이다. 해마다 온 소아세아에서 많은 사람들이 그 곳 사당을 참배하러 오는 것이었다. 【一七】 『감추인 만나』 -곧 성체를 가리키는 말씀 같다(요복六·二六~五八). 『흰 돌』 -그리스도께서 구속 성총을 보전하는 자들에게 내리시는 무죄 판결의 선고를 의미한다.}} '''④ 티아티라 교회에 보내시는 서간''' {{절||一八}} 『또 티아티라 교회의 천신에게는 (다음과 같이) 써 보낼지니, 이르되, 「불꽃과 같은 눈을 가지시고, 그 발은 금속과 같으신 천주의 아들이 이렇게 말씀하시되, {{절||一九}}」나는 너의 행한 바와 사랑과 또한 너의 신앙과, (그) 사랑으로 말미암은 너의 자선업과 너의 인내를 알며, 너의 최근에 행하는 일이 이전의 것보다 매우 많음을 또한 아노라. {{절||二〇}} 그러나 나 너를 책할 것이 있느니, 이는 너 스스로 예언자로라 일컫는 예자벨이라 하는 여인으로 하여금 내 종들을 가르치고 유인하여 음행을 행하게 하며, 우상에게 바쳤던 것에서 먹게 하는 것을 내버려 두었음이니라. {{절||二一}} 나 그 여인에게 회개할 시기를 주었으나, 저는 자기의 음탕한 생활에서 회개하기를 원치 아니하는도다. {{절||二二}} 보라, 나 저 여인을 병상(病床)에 엎드러뜨릴 것이며, 또한 저 여인으로 더불어 간음한 자들은, 만일 그 행실에서 떠나지 아니한다면 크나큰 재앙을 당하게 하리라. {{절||二三}} 그리고 나 그 여인의 자식들을 사형(死刑)에 처벌하리니, 이에 모든 교회는 내가 (사람의) 신장(腎臟)과 마음(까지)라도 탐지하는 자 됨을 알 것이며, 또한 나는 각자의 행한 바를 따라 너희에게 갚으리라. {{절||二四}} 나 또한 티아티라에 있는 다른 자들에게, 곧 (그 여인의) 가르침을 준봉하지 아니하며 사탄의 깊이(深)라는 것을 알지 못하는 너희들에게는 이르노니, 나 너희들에게 다른 짐을 지우지 아니하리라. {{절||二五}} 그러나 너희들은 현재 가지고 있는 바를 내가 갈 때까지 보전하고 있을지니라. {{절||二六}} 또한 승리를 얻고 끝까지 나의 (명하는 바) 업을 지킨 자에게는 나 외교인에게 대한 권세를 저에게 주리라. {{절||二七}} 이에 그는 철(鐵)로 만든 권병(權柄)으로써 저들을 다스릴 것이며, 저들은 마치 흙으로 만든 그릇과 같이 깨어지리라. {{절||二八}} 이 권세는 나 내 성부에게로부터 받았으며, 또한 새벽의 별을 나 그에게 주리라. {{절||二九}} 귀를 가진 자는 (성)신이 (모든) 교회에게 말씀하시는 바를 들을지니라」.』 {{인용문|【一八~二五】 리디아에 있는 티아티라 읍은 자색(紫色)을 염색(染色)하는 공장이 있음에서 유명하였었다. 이 곳 교회는 칭찬을 받기는 하나 다만 한 가지 책망할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곧 악합 왕의 예자벨 왕후와 같은, 백성을 음행과 우상 숭배로 유인하는 제二의 예자벨이 그 교회 내에 있으되, 그 교회는 그를 축출하지 않고 오직 묵허(默許)하는 것이었다(사사기三권一六·三一~三三,二一·二五,二六). 이를 벌하시기 위하여 천주께서는 그 교회에 큰 재앙을 보내신다. 【二六~二九】 그리스도께서는 『승리를 얻은 자』, 곧 충실한 자에게 당신 통치권의 한 몫을 주시기로 약속하신다. 그리스도께서 저들에게 주시는 『새벽의 별』은 곧 그리스도의 통치권과 영광의 보람이다.}} '''⑤ 사르데스 교회에 보내시는 서간''' === 제三장 === {{절||一}} 『또 사르데스 교회의 천신에게는 (다음과 같이) 써 보낼지니, 이르되, 「천주의 일곱 신(神)과 일곱 개의 별을 가지고 계시는 자 이렇게 말씀하시되, {{절||二}} 나 너의 행한 바를 아느니, 너는 이름으로는 살았으나 (사실에 있어서는) 죽은 자니라. 너는 마땅히 깨어나 죽음에 임박한 남아 있는 자를 견고케 할지니, 이는 나 너의 업이 내 천주 대전에 완전함을 발견치 못함일새니라. {{절||三}} 그러므로 너는 (구원의 소식을) 어떻게 받고 또한 들었는지를 머리에 새겨 그를 보전하여 써 회개할지니라. 만일 너 깨지 아니하면 나 도적과 같이 [네게] 이를(到) 것이며, 나 어느 시간에 네게로 갈지 너 알지 못하리라. {{절||四}} 그러나 자기의 의복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사르데스에 몇 사람 있도다. 저들은 나로 더불어 흰 옷을 입고 거닐으리니, 대저 저들은 이렇게 되기에 마땅한 자들인 연고니라. {{절||五}} 승리를 얻은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며, 저의 이름은 생명의 명부(名簿)에서 말소(抹消)되지 않을 것이며, 나 저의 이름을 내 성부 대전에서, 또한 저의 천신들 앞에서 증거하리라. {{절||六}} 귀를 가진 자는 (성)신이 (모든) 교회에게 말씀하시는 바를 들을지니라」.』 {{인용문|【一~四】 사르데스는 권세있고 부유한 그뢰수스 왕의 나라의 수도이었다. 그런데 이 도읍에는 극단의 사치한 생활이 왕성하여 그 교회의 주교와 신자들은 이에 마비되었었다. 이러므로 그 교회의 주교의 영혼에는 초자연적 생활이 있는 것 같았으나 사실에 있어서는 그렇지 못하였으니, 저는 이미 영신적으로 죽은 것이었었다. 그런즉 저 만일 전과 같은 열심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불의(不義)의 벌을 졸지에 당할 것이다. 【五~六】 『승리를 얻은 자』 -곧 결백한 마음을 보전한 자들은 『흰 옷을 입을 것』이니, 저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영광과 생명에 참여할 것이며, 또한 그리스도께서는 저들을 당신 제자와 친구로 증거하시리라(마복一⭕·三二).}} '''⑥ 필라델피아 교회에 보내시는 서간''' {{절||七}} 『또 필라델피아 교회의 천신에게는 (다음과 같이) 써 보낼지니, 이르되, 「다위의 열쇠를 가지사, 아무도 닫지 못하게 여시며 아무도 열지 못하게 닫으시는 거룩하시고 진실하신 자 이렇게 말씀하시되, {{절||八}} 나는 너의 행한 바를 아노라. 보라, 나 아무도 닫지 못하는 문을 네 앞에 열어 놓았으니, 이는 너 미약한 힘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준봉하여 내 이름을 부인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절||九}} 보라, 나 스스로 유데아인이로라 일컬으되 그렇지 아니하고 오직 거짓을 말하는 자들을 사탄의 무리에서 네게 주리라. 보라, 나 저들로 하여금 너의 발 앞에 엎디어 너를 경배하도록 할 것이며, 또한 나 너를 사랑하였음을 저들로 하여금 알게 하리라. {{절||一〇}} 너 내 인내에 대한 말을 보전하였으므로 장차 땅 위에 사는 자들을 시험하고자 온 세상에 올 시험의 시간에서 나도 너를 보전하리라. {{절||一一}} [보라], 나 곧 가는도다. 너는 아무도 네 월계관을 빼앗지 못하도록 너의 가진 바를 보전하고 있을지니라. {{절||一二}} 승리를 얻은 자는 나 저를 내 천주의 성전에 있는 기둥으로 삼으리니, 저 다시는 그 자리에서 떠나게 되지 아니할 것이며, 이에 나 그 위에 내 천주의 이름과 또한 내 천주의 도읍, 곧 내 천주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린 새로운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로운 이름을 새기리라. {{절||一三}} 귀를 가진 자는 (성)신이 (모든) 교회에게 말씀하시는 바를 들을지니라」.』 {{인용문|【七~一一】 필라델피아 교회는 그로부터 한 十년이나 十五년 후에 치명하신 성 유스티노에게도 또한 칭찬함을 받았다. 그리스도께서 당신을 들어 『다위의 열쇠를 가지신 자』라 하심은 곧 당신은 다위 왕의 후예자로서 교회와 천국인 메씨아의 나라에 대한 최상 통치권을 잡으셨다는 뜻이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지 않고서는 아무도 이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요복一四·六). 이 교회의 주교는 유데아인으로 말미암는 핍박 중에 항구하였은즉, 많은 유데아인의 회개함을 상으로 받을 것이며 『시험의 시간』에서 보호될 것이다.}} '''⑦ 라오디치아 교회에 보내시는 서간''' {{절||一四}} 『또 라오디치아 교회의 천신에게는 (다음과 같이) 써 보낼지니, 이르되, 「아멘이시요 충실하시고 진실하신 증거자시며, 천주의 조물의 근원이 되시는 자 이렇게 말씀하시되, {{절||一五}} 나 너의 행한 바를 아노니, 너는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차(冷)거나 그렇지 않으면 뜨거웠으면 좋으련마는. {{절||一六}} 그러나 너는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매, 나 너를 내 입에서 뱉어 버리리라. {{절||一七}} 너는 스스로 나는 부유한 자이며 풍부한 자이매, 무엇이나 결핍됨이 없노라 하나, 그 실(實)은 가련하고 불쌍하고 가난하고 소경이고 헐벗은 자임을 알지 못하는도다. {{절||一八}} 그러므로 너 풍부하게 되기 위하여 내게로부터 불에 단련된 금(金) 사기를 나 네게 충고하며, 또한 너 헐벗은 바를 (남에게) 보이지 아니키 위하여 입을 흰 옷과, 또한 너 능히 볼 수 있기 위하여 네 눈에 바를 약(藥)을 사기를 나 네게 충고하노라. {{절||一九}} 나는 나의 모든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고 징벌하느니라. 그러므로 너는 마땅히 열렬한 자 될 것이며 그 마음을 고칠지니라. {{절||二〇}} 보라, 나 문전(門前)에 서서 두드리노라. 누 만일 내 소리를 듣고 [나에게] 문을 열어 주면 나 그 안에 들어가 저와 더불어 잔치를 베풀 것이며, 저도 또한 나로 더불어 (잔치하리라). {{절||二一}} 나 승리를 얻은 자를 나로 더불어 내 옥좌에 앉게 하리니, 이는 마치 나 승리를 얻고 내 성부와 더불어 저의 어좌에 좌정한 것과 같으리라. {{절||二二}} 귀를 가진 자는 (성)신이 (모든) 교회에게 말씀하시는 바를 들을지니라」』 하시더라. {{인용문|【一四】 그리스도를 가리켜 『아멘』이라 함은 곧 그리스도 안에 천주의 모든 예언이 채워졌다는 것을 의미한다(코후一·二〇). 【一四~二〇】 라오디치아는 당시에 유명하였던 상공 도시(商工都市)이었다. 이 교회의 주교는 영적 생활에 있어서 냉(冷)한 자였기 때문에 주의 책망하심을 받는다. 저는 스스로 자기를 이 영적 재보에 있어 부요한 자로 여기었으나, 실제로는 가난한 자이었다. 그러므로 저는 『불에 단련된 금을 사라』, 곧 신앙과 사랑을 얻도록 기구하라는 명을 받는다. 『흰 옷』은 영혼의 결백함을 가리킨다. 『눈에 바를 약을 사라』함은 자기 영혼의 현상(現狀)과 초자연적 진리를 깨닫게 되는 인식을 구하라는 뜻이다. 【二一~二二】 『승리를 얻은 자』 -이는 열성을 보전한 자이니, 저는 그리스도와의 합체와 또한 그리스도의 통치권과 영광의 몫을 받을 것이다.}} ==== 제二편 장차로 있을 것에 대한 계시 ==== '''천주의 어좌(御座)''' === 제四장 === {{절||一}} 그 후에 나 보니, 문득 하늘에 열린 문이 있으며, 또한 조금 전에 나로 더불어 말씀하시는 바를 들은 나팔 (소리)와 같은 소리 내게 이르되 『이 곳에 오르라. 이에 나 네게 이후에 마땅히 있을 바를 나타내어 보이리라』 하시니라. {{절||二}} 이에 나 곧 탈혼 상태에 이르렀으며, 문득 하늘에 옥좌(玉座)가 놓이어 있고, 그 옥좌 위에는 어떠한 이가 좌정하셨더라. {{절||三}} 그 좌정하신 이는 마치 벽옥(碧玉)과 및 붉은 무늬(紋)가 진 적조 마노(赤條瑪瑙)와 흡사하며, 또한 옥좌를 둘러 녹옥(綠玉)과 흡사한 무지개가 섰더라. {{절||四}} 또한 옥좌의 주위에는 스물 네 개의 존귀한 자리가 있으며, 그 자리 위에는 흰 옷을 두르고 머리에는 황금관(黃金冠)을 쓴 스물 네 분의 장로(長老)들이 앉아 계시더라. {{절||五}} 그리고 옥좌로부터는 번개와 및 많은 소리와 뇌성이 나며, 옥좌 앞에는 일곱 개의 등불이 있으니, 이는 곧 천주의 일곱 신이러라. {{절||六}} 또한 옥좌 앞에는 수정(水晶)과 흡사한 유리바다(哨子海)가 있으며, 옥좌의 중앙과 주위에는 앞뒤(前後) 전부가 눈(眼)으로 가득 찬 네 마리의 동물이 있더라. {{절||七}} 첫째 동물은 사자에 흡사하고, 둘째 동물은 황소와 같으며, 세째 동물은 사람과 비슷한 얼굴을 가졌고, 네째 동물은 날아다니는 독수리와 같더라. {{절||八}} 이 네 마리의 동물은 각각 여섯 개의 날개를 가졌고, 겉과 안이 전부 눈으로 가득 찼으며, 주야로 간단 없이 노래하되,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도다. 전에도 계시고 지금에도 계시며 또한 장래에도 오실 전능하신 주 천주여』 하더라. {{절||九}} 그 동물들이 영영세에 생활하사 옥좌 위에 좌정하시는 이에게 영광과 존경과 감사를 드릴 때마다, {{절||一〇}} 스물 네 분의 장로들은 옥좌에 좌정하시는 이의 앞에 꿇어 엎디어 영영세에 생활하시는 이를 흠숭하고 자기 월계관을 옥좌 앞에 놓으며 이르되, {{절||一一}} 『우리 주 천주여, 너 영광과 존경과 권능을 받으심이 마땅하도소이다. 대저 그는, 너 만물을 창조하셨으며, 만물이 존재하고 창조되었음은 이 너의 성의로 말미암는 바임이로소이다』 하더라. {{인용문|【一~一一】 여기에서부터 시작되는 장래에 있을 사건에 대한 명시는 천주의 옥좌와 천상 전례(天上典禮)에 대한 화려한 서술로써 시작된다(이사이아六·一이하, 에제키엘一,二장). 요안 종도께서는 먼저 천주의 위엄을 말씀하신다. 천주의 영광은 진귀한 보석과 같으니, 녹옥은 천주의 무한하신 자비를 가리킨다(모이세一권九·一二이하). 『번개와 많은 소리와 뇌성』은 천주의 전능하심을 의미하고, 『일곱 개의 등불』이나 『일곱 신』은 다 칠은(七恩)을 가지신 천주 성신을 가리킨다. 사제의 의복과 왕자(王者)의 장신구(裝身具)로 그 몸을 꾸민 『스물 네 분의 장로』들은 신·구약의 대표자들이다. 그리고 『네 마리의 동물』은 만물의 대표인 듯싶다. 눈으로 가득 찬 이 네 마리의 동물은 곧 천주의 상지와 영광을 반영(反映)하고 저를 간단함이 없이 찬미한다. 『날개』는 천주의 성의를 언제나 신속하게 준수할 뜻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것은 만물이 다 그 주시요 조물주이신 영원하시고 전능하신 천주께 대하여 충성된 흠숭을 드리는 것에 대한 광경이다.}} '''제一항 일곱개의 봉인(封印)''' '''① 일곱 개의 봉인으로 날인(捺印)된 서책''' === 제五장 === {{절||一}} 또 나 옥좌에 좌정하시는 이의 바른 손에 일곱 개의 봉인으로 날인된, 안과 밖에 기록(記錄)이 있는 서책을 보았으며, {{절||二}} 또한 큰 소리로 선포(宣布)하기를, 『서책을 펴고 그의 날인을 풀기에 합당한 자 누구뇨?』 하는 굳센 천신을 보았노라. {{절||三}} 그러나 하늘에나 땅 위에나 지하(地下)에나 아무를 물론하고 능히 서책을 펴고 그를 들여다볼 자조차 없더라. {{절||四}} 이에 나는 한없이 울었노니, 대저 서책을 펴고 그를 들여다보기만 하기에도 합당하게 보이는 자 하나도 없음이러라. {{인용문|【一~四】 『서책』(이는 우리가 오늘날 보는 것과 같은 것이 아니라 오직 두루마리인 것이다)-이 서책은 지상에 있는 천주의 나라가 장래에 당할 사건에 대한 천주의 신비로운 결의를 포함한다. 그 『안과 밖에 기록이 있다』함은 거기에 포함된 내용이 많다는 뜻이다. 『봉인으로 날인되었음』은, 천주의 결의는 우리 사람들에게 밝히어지지 아니한 비밀임을 표한다.}} '''② 고양을 흠숭함''' {{절||五}} 이에 장로 중에서 한 분이 나에게 이르되, 『울지 마라. 보라, 유다 지파에서 나신 사자(獅子)며 다위의 뿌리에서 돋은 가지(枝)이신 자 승리를 얻어 서책을 펴시고 또한 그 일곱 개의 봉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절||六}} 나 보매, 문득 옥좌와 네 마리의 동물과의 중앙이며, 또한 장로들의 중앙에 마치 살해(殺害)된 것과 같은 고양(羔羊)이 섰더라. 그는 일곱 개의 뿔을 가졌으며 또한 온 세상에 보내신 천주의 일곱 신인 일곱 개의 눈을 가졌더라. {{절||七}} 그(=고양)는 나아와 옥좌에 좌정하신 이의 오른 손에서 그 서책을 받더라. {{절||八}} 그리하여 저(=고양) 그 서책을 들매, 네 마리의 동물과 스물 네 분의 장로들은 고양 앞에 엎디어 각각 비파(琵琶)와 및 성인들의 기도(祈禱)의 향(香)으로 가득 찬 황금 향로(黃金香爐)를 가져, {{절||九}} 새로운 찬미가를 읊어 이르되, 『[주여], 당신은 서책을 받아 그 봉인을 떼기에 합당한 자시로소이다. 대저 너 살해됨을 받으사, 그 피로 말미암아 온갖 민족과 온갖 언어(言語)와 온갖 백성과 온갖 나라 중에서 우리를 천주께 속량하여 주셨으며, {{절||一〇}} 또한 저들을 우리 천주를 위하여 왕국(王國)과 사제로 삼으셨음이로소이다. 이에 저들은 땅 위에 군림(君臨)하리이다.』 하더라. {{절||一一}} 다음에 나 보매, 옥좌와 동물들과 장로들의 주위에 수많은 천신의 소리를 들었노라. 그의 수(數)는 기억만(幾億萬)으로서, {{절||一二}} 큰 소리로 이르되, 『살해되신 고양은 권능과 부귀와 지혜와 용감함과 존경과 영광과 찬송함을 받기에 마땅하도소이다』 하더라. {{절||一三}} 나 또한 들으니, 천상과 지상과 지하와 바다와 무릇 어느 곳에서를 물론하고 모든 조물이 모두 이르되, 『옥좌에 좌정하시는 이에게와 및 고양에게 찬송과 존경과 영광과 권능이 영원 무궁세에 있도다』 하더라. {{절||一四}} 이에 네 마리의 동물은 『아멘』 하고 (대답하였으며), [스물 네 분의] 장로들은 스스로 엎디어 [영영세에 생활하시는 이를] 흠숭하더라. {{인용문|【五~七】 이 봉인은 홀로 『유다 지파에서 나신 자』, 곧 강생하신 천주의 성자께서만 떼실 수 있었다. 『봉인을 떼실 수 있다』함은 곧 천주의 결의를 인간에게 계시하실 수 있다는 말이다. 저는 인류를 구속하신 『천주의 고양』이시다. 이 고양의 『뿔』은 그의 전능하심을 의미하고, 그 『일곱 개의 눈』은 저 천주 성신의 칠은을 가져 전지하신 것을 의미한다. 【八~一四】 구세주이신 고양은 천주와 같은 충성된 흠숭을 받으신다(四·九~一一). 따라서 이 고양은 천주 성부와 완전히 같으시다.}} '''③ 봉인을 뗌과 말탄 자 넷''' === 제六장 === {{절||一}} 나 또한 보매, 고양이 일곱 개 봉인 중에서 첫째 것을 열더라. 이에 나 네 마리의 동물 중의 첫째가 마치 우뢰와 같은 소리로 『와서 [보라]』 함을 들었노라. {{절||二}} 나 보매 문득 흰 말이 있어, 그 위에 타고 앉은 자는 활(弓)을 가지시고 또한 월계관을 받았으며, 승리하기 위하여 승리하는 자로서 나아가더라. {{절||三}} 또한 (고양이) 둘째 봉인을 떼매, 둘째 동물이 『와서 [보라]』 함을 나 들었노라. {{절||四}} 이에 한 필의 불과 같이 붉은 다른 말이 나왔으며, 그 위에 타고 앉은 자는 땅 위에서 평화를 빼앗아 가고, 사람들로 하여금 서로이 살해하게 할 능을 받았으며, 또한 크나큰 검(劍)을 받았더라. {{절||五}} 또한 (고양이) 세째 봉인을 떼매, 세째 동물이 『와서 [보라]』 함을 나 들었노라. 나 보매, 문득 한 필의 검은 말이 있으며, 그 위에 타고 앉은 자는 그 손에 저울(秤)을 가졌더라. {{절||六}} 이에 나 또한 네 마리의 동물 중앙에서 『밀 한 말(一斗)에 한(一) 데나리오며 보리 서 말에 한 데나리오니라. 그러나 너는 포도주와 기름으 해(害)하지 말지니라』 하는 목소리와 같은 것을 들었노라. {{절||七}} 또한 (고양이) 네째 봉인을 떼매, 『와서 [보라]』 하는 네째 동물의 소리를 나 들었노라. {{절||八}} 나 보매 문득 한 필의 창백한 말이 있으며, 그 위에 타고 앉은 자는 이름이 『죽음』이라 하였고, 또한 저승(冥界)의 나라가 그 뒤를 따르더라. 그리고 그는 칼과 주림(饑饉)과 흑사병(黑死病)과 지상(地上)의 맹수(猛獸)들로써 세상 (사람)의 사분의 일을 살해할 능력을 받았더라. {{인용문|【一~八】 서책의 일곱 개 봉인을 차례로 하나씩 떼는 것은 이 서책에 포함되어 있는 천주의 결의가 차례로 실현됨을 의미한다. 그 내용에 대하여서는 예수 이미 공심판의 전시대에 대한 말씀에서 가르치신 바이다(마복二四·一~五一). 첫째의 네 봉인을 뗄 때마다 말타고 앉은 자가 세상에 나간다. 그리고 말의 빛갈은 곧 그 위에 타고 앉은 자의 사명을 나타낸다. 첫째 흰 말을 타고 앉은 자는 복음이 온 천하에 전파됨과 천국의 개선을 선포한다. 둘째 붉은 말을 타고 앉은 자는 피를 흘리는 전쟁을 의미하고, 세째 검은 말을 타고 앉은 자는 기근(飢饉)을 의미한다. 기근 때에는 보통 곡식의 값은 심히 등귀(騰貴)하는 것이나, 부자들의 기호 음식물(嗜好飮食物)(포도주나 기름) 같은 것들만은 그렇게 오르는 일이 없은즉, 그들만은 그를 풍족하게 구할 수가 있다. 네째 창백한 말을 탄 자는 죽음을 의미한다.}} '''④ 치명자''' {{절||九}} 또한 (고양이) 다섯째 봉인을 떼매, 천주의 말씀을 인하여, 또한 증거하던 그 증거를 인하여 죽음을 당한 이들의 영혼들이 제단(祭壇) 밑에 있음을 나 보았노라. {{절||一〇}} 그들은 큰 소리로 부르짖어 이르되, 『거룩하시고 진실하신 주여, 너 심판하지 않으시며, 땅 위에 사는 자들에게 대하여 우리 피의 원수를 갚지 않으시기를 언제까지나 하시려나이까?』 하더라. {{절||一一}} 이리하여 그들은 각각 흰 옷을 받았으며, 또한 소리 있어 너희들과 같이 죽음을 당할 동료복(同僚僕)과 및 그 형제의 수가 찰 때까지 아직 잠간 사이만 참고 있으라 하더라. {{인용문|【九~一一】 치명자들은 치명하는 즉시로 『흰 옷』, 곧 천상 영복을 얻는다. 그들은 천주께서 당신을 핍박하는 자들인 그리스도의 원수를 벌하시기를 기구한다. 치명자들의 이러한 기구는 천국의 완전한 승리를 얻기 위함에 있다.}} '''⑤ 혹독한 천변지이(天變地異)''' {{절||一二}} 또한 나 보니, (고양이) 여섯째 봉인을 떼매 홀연 땅에 큰 지진(地震)이 일어나고, 태양은 털(毛)로 만든 상복(喪服)과 같이 검어지고, 달빛은 전부가 피(血)와 같이 되었으며, {{절||一三}} 또한 창공의 천체(天體)는 땅 위에 떨어지기를, 마치 폭풍(暴風)에 무화과나무(無花果樹)가 흔들리매 그 익지 못한 열매가 떨어지듯 하더라. {{절||一四}} 또한 하늘은 마치 두루마리(卷紙) 말리듯 말려 없어지고, 온갖 산과 섬은 그 자리에서 옮기어졌으며, {{절||一五}} 땅의 제왕(帝王)과 제후(諸侯)와 사령관(司令官)과, 부유한 자와, 권세 있는 자와, 온갖 노예와 자유로운 자들은 동굴(洞窟)과 산에 있는 바위 속에 그 몸을 감추고, {{절||一六}}산과 바위를 향하여 이르되, 『너희들은 우리 위에 무너져 하여금 옥좌에 좌정하시는 이의 얼굴과 및 고양의 의노(義怒)에서 우리를 숨기어 달라. {{절||一七}}대저 그이들의 의노하심의 위대한 날이 달아왔느니 누 능히 서 있으리요?』 하더라. {{인용문|【一二~一七】 여섯째의 봉인을 뗄 때에 일어나는 사건은 심혹한 천변지이가 올 것을 가리킨다(마복二四·二九~三六). 그러므로 모든 인간은 그 누구를 막론하고 다 이를 한없이 무서워하고 두려워하는 것이다.}} '''⑥ 표인(標印)을 받는 간선자들''' === 제七장 === {{절||一}} 그 후에 나 네 위의 천신이 땅의 네 모퉁이에 서 있음을 보았노라. 저들은 땅의 (사방에서 오는) 네(四) 바람을 막아, 그들로 하여금 뭍(陸) 위에나 바다 위에나, 또한 어떠한 나무 위에든지 불어오지 못하게 하더라. {{절||二}} 나 또한 일 위의 다른 천신이 생활하신 천주의 옥새를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옴을 보았노라. 저 땅과 바다를 해하기로 명령을 받은 네(四) 천신에게 큰 소리로 부르짖어 {{절||三}} 이르되, 『너희는 우리가 우리 천주의 종들의 이마에 표인을 줄 때까지 땅과 바다와 또한 나무까지라도 해하지 말라』 하더라. {{절||四}} 다음에 나 표인을 받은 자들의 수를 들었느니, 이스라엘 백성의 온갖 지파 중에서 표인을 받은 (자) 십사만 사천이러라. {{절||五}} 곧 유다 지파에서 일만 이천 인, 루벤 지파에서 일만 이천 인, 깜 지파에서 일만 이천 인, {{절||六}} 아셀 지파에서 일만 이천 인, 네프탈리 지파에서 일만 이천 인, 마낫세 지파에서 일만 이천 인, {{절||七}} 시메온 지파에서 일만 이천 인, 레비 지파에서 일만 이천 인, 잇사칼 지파에서 일만 이천 인, {{절||八}} 짜브론 지파에서 일만 이천 인, 요셉 지파에서 일만 이천 인, 벤야민 지파에서 일만 이천 인이 표인을 받았더라. {{인용문|【一】 『땅의 네 모퉁이에서 오는 바람』은 곧 천주의 벌인 재앙을 가져오는 자들을 의미한다. 【二~八】 세상 사람들이 천주의 벌 주시는 심판을 당하기 전에 『천주의 종』-이는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참으로 천주를 공경하는 자들을 가리킴-들은 천주의 소유와 천주의 자녀와 간선된 자라는 것의 표인을 그 이마에 받을 것이다. 이 표인을 받은 자들은 마지막 시대에 당할 재앙 중에 『능히 서 있을 수 있을 것이다』(六·一七). 『간택된 자들의 수』는 다만 여기 이 숫자상에 나타나는 것만이 아니니, 여기 말하는 이 수는 그 어떠한 큰 무리를 의미하는 것일 뿐이다.}} {{절||九}} 그 후에 나 영시를 받으니, 곧 아무도 능히 그 수를 셀 수 없는 크나큰 무리를 보았노라. 그들은 온갖 국민과 온갖 민족과 온갖 백성과 온갖 언어 중에서 나온 자들로서, 흰 옷을 입었으며, 그 손에는 종려 잎(팔마나무 가지)을 들고 옥좌의 앞과 고양의 대전에 서서, {{절||一〇}} 큰 소리로 부르짖어 이르되, 『옥좌 위에 좌정하신 우리 천주와 고양에게 구원함이 있도다』 하더라. {{절||一一}} 이에 옥좌와 장로들과 네 마리의 동물 주위에 섰던 모든 천신들은 서서 옥좌 앞에 엎디어 천주를 흠숭하여 {{절||一二}} 이르되, 『아멘. 찬미와 영광과, 지혜와 감사함과, 존경함과 권세와 굳셈이 영영세에 우리 천주께 있어지이다. 아멘』 하더라. {{절||一三}} 때에 장로 중에서 한 분이 나에게 물어 이르시되, 『이 흰 옷을 입은 자들은 누구뇨, 그리고 어디서 왔는고?』 하시더라. {{절||一四}} 이에 나 저에게 이르되, 『내 주여, (그는) 당신이 아시나이다』 하매, 저 나에게 이르시기를, 『저들은 크나큰 환난에서 온 자들로서, 고양의 피에다 자기의 옷을 씻어 희게 한 자들이니라. {{절||一五}} 이러므로 저들은 천주의 옥좌 앞에 있어 그의 성전에서 밤과 낮으로 저를 섬기며, 또한 옥좌에 좌정하신 이는 저들 가운데 거하시리로다. {{절||一六}} 저들은 이제 주리지도 않고 목마르지도 않을 것이며, 태양도, (그) 어떠한 열(熱)도 저들 위에는 쪼이지 못하리라. {{절||一七}} 대저 이는 옥좌의 정면(正面)에 계시는 고양이 저들을 목장(牧場)과 생명의 물의 샘에까지 인도하실 것이며, 또한 천주께서는 저들의 눈에서 온갖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일새니라』 하시더라. {{인용문|【九~一七】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뿐만 아니라 외교 백성 중에서 간택된 자들의 수도 또한 허다한 것이다. 흰 옷과 그 『손에 든 종려 잎』은 그들이 승리를 얻은 자인 것을 가리킨다. 【一五~一七】 여기에서 저는 천상 복락을 서술하신다(二一,二二장 참조).}} '''⑦ 일곱째의 봉인''' === 제八장 === {{절||一}} 또한 (고양이) 일곱째 봉인을 떼매, 약 반 시간 동안 하늘은 잠잠하더라. '''제二항 일곱 개의 나팔''' '''① 천상의 준비''' {{절||二}} 나 또한 보매 천주 대전에 서 있는 칠 위(七位)의 천신이 일곱 개의 나팔을 받더라. {{절||三}} 다음에 일 위의 다른 천신이 황금 향로를 가지고 제단 앞에 나아와 많은 향을 받으니, 이는 모든 성도들의 기구와 함께 [천주의] 어좌 앞에 있는 황금 제단 위에 드리기를 위함이러라. {{절||四}} 이리하여 향의 향기는 모든 성도(=신자)들의 기구와 함께 천신의 손으로부터 천주 대전에 오르더라. {{절||五}} 천신이 이에 향로를 받아 제단의 불로써 그를 채워 땅에 던지니, 뇌성(雷聲)과 함성(喊聲)과 번개와 [큰] 지진이 일어나니라. {{절||六}} 이에 일곱 개의 나팔을 가지고 있던 칠 위 천신은 나팔을 불려는 자세(姿勢)를 취하더라. {{인용문|【八·二~一一·一八】 여기에 기록된 『일곱 개의 나팔』에 대한 영시에서 요안 종도께서는 일곱 개의 봉인으로써 봉한 서책에 포함된 천주의 결의가 실현됨을 보신다. 곧 저는 천주의 나라와 사탄의 나라 사이에 전개되는 싸움과 또한 마지막에 이르러 마침내 천주의 나라가 최후의 승리를 얻는 것을 보는 것이다. 그런데 이 일곱 가지 나팔 소리는 결코 시대적(時代的)으로 연속되는 일곱 기간(期間)을 가리키는 것은 결코 아니다. 요안 종도께서 차례차례로 본 이것은 실제 실현됨에 있어서는 동시에 될 수도 있는 것이다.}} '''② 먼저 분 네 개의 나팔''' {{절||七}} 이에 첫째의 천신이 나팔을 불매, 피로 섞인 우박(雹)과 불(火)이 일어나더라. 그것을 땅에 던지니, 수목(樹木)의 삼분의 일이 타지며, 푸른 풀이란 모두 타져 버리니라. {{절||八}} 또한 둘째의 천신이 나팔을 불먀, 화염(火焰)이 맹렬한 큰 산과 같은 그 무엇을 바다에 던지니,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로 변하여, {{절||九}} 바다에 사는 조물(被造物)의 삼분의 일이 죽고, 선박(船舶)의 삼분의 일이 침몰(沈沒)되니라. {{절||一〇}} 또한 세째의 천신이 나팔을 불매, 마치 횃불과 같이 불붙은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하(江河)의 삼분의 일과 수원(水源)에 떨어지더라. {{절||一一}} 이 별의 이름은 압신티움(=쑥의 一種)이러라. 물의 삼분의 일이 압신티움이 되매, 많은 사람이 그 물로 인하여 죽으니, 이는 그 물이 써졌음이러라. {{절||一二}} 또한 네째 천신이 나팔을 불매, 태양의 삼분의 일과, 달의 삼분의 일과, 별의 삼분의 일이 손상(損傷)되어, 그 삼분의 일은 캄캄하여지고, 낮도 삼분의 일은 빛나지 못하며, 밤도 또한 그러하더라. {{절||一三}} 나 또한 자세히 보매, 한 마리의 독수리 하늘 높이 날아다니며 큰 소리로 이르되, 『앙화로다, 앙화로다, 아직도 나팔을 불 세 위 천신의 나팔 소리로 인하여, 세상에 사는 자들에게 앙화로다』 하는 소리를 들었노라. {{인용문|【七~一二】 첫째의 네 위 천신이 부는 네 개의 나팔로써 장차 혹독한 재앙이 올 것이 선포된다. 즉 땅과 모든 초목(七), 바다(八이하), 강하(一〇), 하늘과 천체(一二)는 이 재앙을 당할 것이다. 세기를 통하여 가끔 당하는 이러한 혹독한 천변지이로써 우리 인간은 전능하신 천주께서 만물의 최상주시라는 인식을 얻을 것이다.}} '''③ 다섯째의 나팔''' === 제九장 === {{절||一}} 또한 다섯째의 천신이 나팔을 불매, 이에 나 별이 하늘에서 땅에 떨어졌음을 보았노라. {{절||二}} 그리고 그 별은 심연(深淵)의 구멍의 열쇠를 받았더라. 저 심연의 구멍을 열매, 그 구멍으로부터는 크나큰 불가마의 연기와 같은 연기가 올라왔으며, 태양과 허공은 (그) 구멍으로부터 올라온 연기로 인하여 캄캄하여졌더라. {{절||三}} 또한 [구멍에서 나온] 연기로부터는 많은 메뚜기가 땅에 나왔으며, 그 메뚜기들은 마치 땅에 사는 전갈(全蠍)이 가진 것과 같은 힘을 받았더라. {{절||四}} 그리고 그 메뚜기들은 땅에 있는 풀과 또한 온갖 푸른 것이나 온갖 수목(樹木)은 해하지 말고 오직 그 이마에 천주의 표인을 받지 아니한 사람이 있거든 그들만을 해하라는 명을 받았더라. {{절||五}} 그러나 저들을 죽이지는 못하고 다만 다섯 달 동안 괴롭힐 명을 받았으며, 그 괴로움은 마치 전갈이 사람을 쏘았을 때의 괴로움과 같더라. {{절||六}} 그 날에 이르러 사람들은 죽음을 구하나 그를 얻지 못할 것이며, 죽기를 원하나 죽음이 저들을 멀리하리라. {{절||七}} 메뚜기들은 마치 전투 준비(戰鬪準備)를 갖춘 말(馬)과 흡사하니, 그들의 머리 위에는 황금의 월계관과 흡사한 것이 있고, 그들의 얼굴은 마치 사람의 얼굴과 같더라. {{절||八}} 또한 그들은 부녀(婦女)의 머리와 같은 털을 가졌으며, 그들의 이(齒)는 사자의 이와 같더라. {{절||九}} 그들은 철갑(鐵甲)과 같은 갑옷을 가졌으며, 그 날개의 소리는 마치 수많은 전차(戰車)가 말에서 끌리어 전장(戰場)을 향하여 내닫는 소리와 같더라. {{절||一〇}} 또한 그들은 전갈과 같은 꼬리와 치(刺)를 가졌으며, 그 꼬리는 능히 다섯 달 동안에 사람을 해할 능력을 받았더라. {{절||一一}} 그리고 그 메뚜기들을 다스리는 왕은 심연(深淵)의 사신으로서, 그 이름은 헤브레아말로는 아받돈이요, 그레시아 말로는 아폴리온이라 하더라. {{절||一二}} 첫째의 재앙은 지나갔으나, 보라, 아직도 앞으로 두 가지 재앙이 또 오리라. {{인용문|【一~一二】 『떨어진 별』은 사탄을, 그 『심연』은 지옥을 가리키는 것이다. 이 지옥에서 말메뚜기와 비슷한 악신의 무리가 나온다(요엘一장 참조). 그들은 다섯 달 동안-이는 어떤 기간을 가리키는 말이다- 전 인류를 혹독히 괴롭힌다. 그러나 천주의 표인을 그 이마에 받은 천주의 자녀들만은 그들이 능히 괴롭히지를 못한다(성서 주석 학자들의 대부분의 의견을 따라, 이 악신들이 가져오는 괴로움은 양심의 가책과 죄악과 죄되는 생활에서 나오는 내적, 영신적 괴로움을 가리키는 것이다). 【一一】 『아받돈』은 심연이나 지옥이라는 뜻이고, 『아폴리온』은 파괴자라는 뜻이다.}} '''④ 여섯째의 나팔''' {{절||一三}} 또한 여섯째의 천신이 나팔을 불매, 나 천주의 어전(御前)에 있는 황금 제단의 네 모퉁이로부터 한 소리(聲)를 들으니, {{절||一四}} 나팔을 가지고 있는 여섯째의 천신에게 이르되, 『대(大) 에우프라테 강가(江邊)에 매어 둔 네(四) 천신을 석방할지니라』 하더라. {{절||一五}} 이에 연, 월, 일, 시(年月日時)를 기(期)하여 사람들의 십분의 일을 죽이기로 준비되어 있던 네 천신은 석방되니라. {{절||一六}} 기병(騎兵)의 수는 이억이었느니, 대저 나 그 (세는) 수를 들었노라. {{절||一七}} 또한 나 영시로써 본 말과 기병의 겉모양은 이러하였으니, 곧 기병은 불과 같이 붉고, 풍신자(風信字)와 같이 푸르고, 유황과 같이 누른 갑옷을 입었으며, 그리고 말들의 머리는 마치 사자의 머리와 같으며, 그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이 쏟아지더라. {{절||一八}} 이 세가지 재양, 곧 그들의 입에서 쏟아진 불과 연기와 유황으로 인하여 사람의 삼분의 일이 살해되니라. {{절||一九}} 그 말들의 능력은 그 입과 꼬리에 있느니, 대저 그들의 꼬리는 뱀과 흡사하여 머리가 있으며, 그것으로써 해를 끼치더라. {{절||二〇}} 그러나 이러한 재앙으로 인하여 살해되지 아니한 그 외의 사람들은 그 손의 (악)업에서 회개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악신을 숭배하여,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며 또한 거닐으지도 못하는, 금과 은과 구리와 돌과 나무로 만든 우상을 섬기며, {{절||二一}} 또한 사람을 죽이고 독(毒)으로써 살해하며, 음행을 행하고 (남의 것을) 도적함에서 회개하지 아니하더라. {{인용문|【一三~二一】 마치 구약 시대에 앗시리아와 바빌로니아의 두 침략국(侵略國)이 에우프라테 강으로부터 이스라엘을 쳐들어 온 것과 같이 요안 종도께서는 심혹한 재앙을 가져오는 군대(軍隊)들이 이 강으로부터 전 인류를 습격하여 들어오는 것을 보신다(一三~一九). 이럼에도 불구하고 인류의 악한 부분은 여전히 완명(頑冥)하여 깨닫지 못한다(二〇,二一). 여기에서 요안 종도께서는 인류가 많은 전쟁으로써 당할 재앙과 불행을 서술하신다(二·三,六·三~八).}} '''⑤ 펴진 책을 들고 있는 천신''' === 제十장 === {{절||一}} 나 또한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한 위의 굳센 다른 천신을 보았느니, 그는 구름을 몸에 둘렀고, 그 머리에는 무지개가 섰으며, 그 얼굴은 태양과 같고, 그 발은 마치 불기둥(火柱)과 같더라. {{절||二}} 또한 저는 펴진 조그마한 책자(冊子)를 그 손에 들었으며, 그 오른발로는 바다를 디디고, 왼발로는 땅을 디디었더라. {{절||三}} 그리고 마치 사자의 포효(咆哮)하는 듯한 큰 소리로 부르짖었으며, 부르짖기를 마치매 일곱 뇌성(雷聲)이 일어나더라. {{절||四}} 나 그 일곱 뇌성이 끝난 후에 (들은 바를) 기록하고자 하매, 하늘에서부터 나에게 이르되, 『일곱 뇌성이 말한 바는 봉인으로써 봉하고, 그를 기록하지 말지니라』 하는 것을 들었노라. {{절||五}} 이에 아까 본, 바다와 육지 위에 걸터 서 있는 천신은 하늘을 향하고 그 손을 들어, {{절||六}} 하늘과 및 그 안에 있는 모든 것과, 땅과 및 그 위에 있는 모든 것과, 또한 바다와 및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창조하신, 영영세에 생활하시는 이를 들어 맹세하여 이르되, 『이미 때가 없으리라. {{절||七}} 오직 일곱째의 천신이 나팔을 불기 시작하는 그 날에 이르러서는 천주의 신비로운 결의(決意)는 마치 전에 천주 당신의 종인 선지자들에게 그를 보(報)하여 공포(公布)하셨음과 같이 실현되리라』 하더라. {{인용문|【一~七】 이상(九·一三~二一)에 기록된 천변지이를 보신 요안께서는 아마 『주여, 언제까지나 심판하시려 하시나이까』 하는 물음이나 혹은 『누 능히 서 있으리요』 하는 물음을 발하신 것 같다(六·一〇,ㅡ七). 지금으로부터 그가 보시는 사건은 이 물음에 대한 해답이다. 【七】 『천주의 신비로운 결의』 -곧 인류의 구원에 대한 천주의 결의시다. 이 결의는 예언자들로 말미암아 이미 예언되었었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실현되기 시작하였으나, 그 중에는 심판 날에야만 비로소 완전히 실현될 것이 있다.}} {{절||八}} 나 또한 하늘로부터 다시 나에게 말하는 소리를 들었느니, 이르되, 『너 가서 바다와 육지에 걸터 서 있는 천신의 손에서 그 펴진 작은 책자를 받으라』 하시더라. {{절||九}} 이에 나 천신에게로 가서 저에게 그 작은 책자를 내게 달라 하매, 저 내게 이르기를, 『이 작은 책자를 받으라. 그리하여 그를 씹어 먹으라, 너의 배는 쓰(辛)게 할지언정, 너의 입에만은 꿀과 같이 달리라』 하시더라. {{절||一〇}} 이에 나 천신의 손에서 그 책자를 받아 그를 씹어 먹었으며, 내 입에서는 마치 꿀과 같이 달았으나, 다 씹어 삼킨 후에는 나의 배가 써지더라. {{절||一一}} 또한 (소리 있어) 나에게 이르되, 『너는 마땅히 많은 민족과 백성과 언어와 또한 많은 제왕들에게 대하여 또 다시 예언하지 아니치 못할지니라』 하시더라. {{인용문|【八~一〇】 에제키엘 선지자와 같이(에제키엘三·一이하) 요안 종도께서도 또한 서책을 먹어 삼킬 것이었다. 이것은 그 서책의 내용을 완전히 해득함을 의미한다. 천주의 계시를 받는 것은 단(甘) 것이나, 그 내용은 슬픈 것인만큼 그를 전파하는 것은 쓴(辛) 것이다.}} '''⑥ 두 사람의 증인''' === 제十一장 === {{절||一}} 나 또한 지팡이와 같은 막대기를 받았으며, 소리 있어 나에게 이르되, 『일어나 천주의 성전과 제단과 그리고 거기서 (천주를) 흠숭하는 자들을 잴(測)지니라.』 {{절||二}} 그러나 성전 밖에 있는 안마당(內庭)은 돌아보지도 말고 재지도 말지니, 대저 그곳은 이미 외교인에게 내맡긴 곳이니라. 이에 저들은 마흔 두 달 동안 성도(聖都)를 짓밟으리라. {{절||三}} 그러나 나 나의 두 증인에게 명하여 써 저들로 하여금 보속(補贖)하는 옷을 입고 일천 이백 육십 일 동안 설교(說敎)하게 하리라』 하시더라. {{절||四}} 이들은 땅의 주(主)의 어전에 서 있는 두 대(二株)의 감람수(橄欖樹)며, 또한 두 개의 촛대러라. {{절||五}} 만일에도 그들을 해하려는 자 있다면, 그들의 입에서는 불이 나와 그 원수들을 살라 버릴 것이며, 만일에도 그들을 상해(傷害)하려는 자 있다면, 그는 또한 마땅히 그 모양대로 죽음을 당하게 되리라. {{절||六}} 그들은 설교하는 동안에는 비가 내리지 못하게 하늘을 닫을 능력을 가졌으며, 또한 강하(江河)를 변하여 피가 되게 하며, 자기의 원하는 대로 몇 번이고 온갖 재앙으로써 땅을 괴롭힐 능력을 가지니라. {{절||七}} 저들이 증명하기를 마친 다음에는 심연으로부터 짐승이 올라와 저들을 거슬러 싸울 것이며, 이에 저들을 이기고 또한 죽이리로다. {{절||八}} 저들의 시체는 비유하여 말하면 소도마나 또한 에집도 등의 대도읍(大都邑)의 거리에 유기(遺棄)되리니, 그 곳은 또한 저들의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던 곳이러라. {{절||九}} 이에 온갖 민족과, 온갖 백성과, 온갖 언어와, 온갖 국민에 속한 자들이 사흘 반(三日半) 동안 저들의 시체를 보리나, 그를 무덤에 묻기를 허락하지 아니하리라. {{절||一〇}} 이에 땅에 사는 자들은 그로 인하여 즐거워하고 기뻐할 것이며, 또한 서로이 예물을 주고 받으리니, 대저 그 두 사람의 예언자는 세상에 사는 저들을 괴롭히었던 연고러라. {{절||一一}} 그러나 사흘 반 후에는 생활력(生活力)이 다시 천주께로부터 저들에게 들어가리라. 이에 저들이 그 다리로써 일어섰으매, 이를 본 자들은 극히 무서워하더라. {{절||一二}} 또한 하늘에서부터 큰 소리가 들려 저들에게 이르되, 『이 곳에 오르라』 하매, 저들은 구름을 타고 하늘에 올라갔으며, 저들의 원수는 그를 쳐다보리라. {{절||一三}} 바로 그 때 크나큰 지진이 일어나 도읍의 십분의 일이 파괴되고, 칠천 인(七千人)의 사람이 이 지진으로 인하여 죽었으며, 남아 있는 자들은 공포에 싸이어 하늘의 천주께 영광을 돌리더라. {{절||一四}} 둘째의 재앙은 지나갔으나, 오래지 아니하여 세째의 재앙이 곧 오리로다. {{인용문|【一~一二】 성전을 재는 것과 두 사람의 증인의 영시의 근본 의의는 이러하니, 곧 사탄과 그의 무리가 교회를 거슬러 싸우기는 하리라마는 지옥의 권세가 능히 교회를 쳐이기지 못할 것이다. 『성전을 재는 것』은 곧 성전이 독성(瀆聖)되지 않도록 방비할 것을 가르친다. 『안마당은 돌아보지도 말라……』 하는 말은 예루살렘과 성전 밖에 있는 안마당은 외교인들에게 짓밟히리라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一,二). 이러한 재앙이 있을 동안에는 두 사람의 증인(예언자)이 말씀과 표양으로써 사람들로 하여금 보속하기를 권면할 것이다(三~六). 그들은 자기 파견의 사명을 채운 후에는 가그리스도로 인하여 죽음을 당할 것이다. 악인들은 이 두 증인의 죽음에 대하여 즐거워한다(七, 一〇). 그러나 그 증인들은 자기네 원수를 무서워하는 중에서도 재생되어 천당에 올림을 받는다(一一,一二). (어떤 해석자들은 말하기를, 이 두 증인은 교회의 교도직(敎導職)과 사제직을 의미한다고 하나, 저들은 엘리아와 헤녹이라는 말이 더 타당한 해석이다.)}} '''⑦ 일곱째의 나팔''' {{절||一五}} 또한 일곱째의 천신이 나팔을 불매, 하늘로부터 큰 소리가 나 이르되, 『이 세상에 대한 통치권은 지금에는 우리 주와 그의 기름 바르심을 받은 자에게로 넘어갔느니, 저 영영세에 왕(王)하시리로다. (아멘)』 하더라. {{절||一六}} 이에 천주의 어전에 자기 자리에 앉아 있는 스물 네 분의 장로들은 꿇어 엎디어 천주를 흠숭하여 {{절||一七}} 이르되, 『지금에 계시고 전에도 계셨으며 [또한 장래에 오실] 전능하신 주 천주여, 우리 네게 감사하느니, 이는 너 그 큰 권능을 가지사 통치하시는 연고니이다. {{절||一八}} 모든 국민이 분노하였으나, 너의 의노하심은 이르렀도다. 또한 너 죽은 자들을 심판하시며, 네 종들인 예언자들과 성도들과 또한 크고 작음을 막론하고 네 이름을 경외(敬畏)하는 자들에게 보수를 베푸시며, 땅을 부패케 한 자들을 멸하실 때가 이르렀도다』 하더라. {{절||一九}} 이에 하늘에 천주의 성전이 열리고 그의 『결약의 궤』는 그의 성전에 나타나며, 또한 전광(電光)과 함성과 뇌성과 지진과 큰 우박이 일어나더라. {{인용문|【一五~一七】 일곱째의 나팔을 불 때 천주의 원수된 온갖 권세는 마지막으로 전력을 다하여 천국을 공격한다. 그러나 이것은 또한 저들에게 있어서는 그 완전한 멸망의 시초가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세말에 이르러 완전한 승리를 얻으시리라는 것은 천당에서 그 승리를 미리 축하할 수 있을 만큼 확실한 것이다.}} '''제三항 하늘에 나타난 두 가지 징조''' '''① 부인과 용''' === 제十二장 === {{절||一}} 또한 하늘에 크나큰 징조가 나타났느니, 곧 태양을 몸에 두른 부인이 있어, 그 발 밑에는 달(月)이 있고, 머리에는 열 두 개의 별로 된 관(冠)이 있더라. {{절||二}} 그 부인은 아이를 배었으며, 또한 산고(産故)의 고통으로 인하여 부르짖더라. {{절||三}} 또한 하늘에 다른 징조가 나타났느니, 보라, 불과 같이 붉은 큰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며, 그 머리에는 일곱 개의 관이 있더라. {{절||四}} 그의 꼬리는 하늘의 별의 삼분의 일을 쳐 없애어(打消) 그를 땅에 내던지니라. 그리고 그는 해산하려는 부인 앞에 서서, 해산하기만 하면 그 아들을 잡아 먹으려고 하더라. {{절||五}} 부인은 이에 철로 만든 권병으로써 만백성을 다스릴 한 남아(男兒)를 낳았으며, 그 아이는 천주와 및 그 어좌에 들어올리심을 받으니라. {{절||六}} 그리고 부인은 광야로 피하시니, 거기 일천 이백 육십 일간 그 부인으로 하여금 양생(養生)되도록 천주께로부터 준비된 곳이 있더라. {{절||七}} 이에 하늘에는 크나큰 싸움이 일어나더라. 미가엘과 그의 사신들은 용과 더불어, 용과 및 그의 사신들은 (미가엘과 더불어) 싸우더니, {{절||八}} 용이 마침내 감당하지 못하였으며, 하늘에서 다시는 그의 자취를 찾아볼 수 없더라. {{절||九}} 이리하여 온 세상에 유혹하는 소위 악마 또는 사탄이라 일컫는 옛날의 뱀인 그 크나큰 용은 내려침을 당하니라. 저 땅에 내려침을 당하매 그의 사신들도 또한 저와 더불어 내려침을 당하니라. {{절||一〇}} 나 또한 하늘로부터 말하는 큰 소리를 들었느니, (이르되), 『우리 천주의 구원과 능력과 왕권(王權)과 또한 저의 기름 바름을 받으신 이의 권능은 이제야 나타났느니, 대저 우리 형제들을 고소(告訴)하고 밤낮으로 우리 천주의 어전에서 저들을 고소하던 자 내려침을 당하였음이로다. {{절||一一}} 저들(=형제)은 고양의 피로 말미암아, 또한 자기 증거의 말로 말미암아 그를 쳐이기었으며, 죽기에 이르도록 그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느니라. {{절||一二}} 이러므로 하늘과 및 그 안에 거처하는 자들아, 너희는 기뻐할지니라. (그러나) 땅과 바다들아, 너희에게는 앙화로다. 대저 악마는 자기의 때가 오래지 못할 것을 알아 크나큰 분노를 품고 너희들에게 내려갔음이니라』 하더라. {{절||一三}} 용은 땅에 내려침을 당한 자기를 보고 사나이를 낳은 부인에게로 달려들더라. {{절||一四}} 이에 부인은 광야에서 날 수 있도록 큰 독수리의 두 날개(雙翼)를 받아 자기의 곳으로 (갔으며), 거기에서 한 기간(一期間)과 두 기간과 및 한 기간의 절반 동안 뱀의 눈 앞에서 멀리 떨어져 양생되어야 하였느니라. {{절||一五}} 뱀은 이에 부인의 뒤에서 그 입으로부터 강하(江河)와 같은 물을 내어보내어 하여금, 그 부인을 강물에 휩쓸어 떠내려 보내고자 하였으나, {{절||一六}} 그러나 땅은 부인을 도와 그 입을 벌리어 써 용의 입에서 나온 강물을 다 삼켜 버리니라. {{절||一七}} 용은 이에 부인에게 대하여 분노를 품고, 저의 후손 중에 천주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증거를 가지고 있는 자들과 더불어 싸우고자 나아가니라. {{인용문|【一二·一~一四·二〇】 여기에서 요안 종도께서는 그리스도를 거스르는 권세들이 천주와 그리스도와 그 교회를 거슬러 하는 싸움을 서술하신다. 【一~一七】 『부인』 -이는 메씨아께서 나오신 구약의 천주의 백성들과 특히 그리스도 교회의 보람이다. 천주의 아들이시며 세상의 통치자이신 그리스도께서는 이 교회 안에 신비롭게 계시는 것이다(一,二). 그러므로 열 개의 뿔을 가진-이는 권세 많음을 가리키는 것이다- 용인 마귀는 심히 격노(激怒)하여 그 부인을 없애려고 애를 쓴다(三~六). 이에 성 미가엘은 그 천신들과 한가지로 저 마귀를 거슬러 일어나(七~九,요복一二·三一,一六·一一,마복一二·二五~二九), 천국에서 그들을 축출하시며 고양과 그의 희생의 피의 힘으로써 저 용인 마귀를 완전히 쳐이기신다(一〇,一二). 저 마귀는 그 받은 바 패배에 대한 분(憤)에 못이기어 다시 교회를 거슬러 전력을 다하여 싸우나, 그 교회도 또한 쳐이기지를 못한다(一三~一七). 성모 마리아께서는 구세주이신 그리스도와 또한 구속된 자들(교회)의 어머님이 되시는 것인만큼, 이 『부인』에게 대한 광경은 가끔 성모에게 대하여도 적용되는 곳이 많다.}} '''② 바다에서 일어나는 짐승''' {{절||一八}} 그 후에 나는 바닷가(海邊)에 서 있었다. === 제十三장 === {{절||一}} 나 또한 바다로부터 한 마리의 짐승이 올라옴을 보았느니, 그는 일곱 개의 머리와 열 개의 뿔을 가졌으며, 그 뿔 위에는 열개의 관이 있고, 또한 그 머리들 위에는 (천주께 대한) 설독(褻瀆)의 이름들이 (쓰이어) 있더라. {{절||二}} 나의 본 그 짐승은 표범(豹)에 흡사하며, 그 발은 곰의 발과 비슷하고, 그 입은 사자의 입과 비슷하더라. 용은 그에게 자기의 권세와 자리(座)와 크나큰 권력을 주니라. {{절||三}} 나 또한 보매 그 머리 중의 하나이 죽기에 이를만큼 상해되었었으나, 그 죽음의 상처가 완치(完治)되매, 온 세상은 감탄(感歎)하는 눈으로 그 짐승의 뒤를 바라보더라. {{절||四}} 이리하여 저들은 지슴에게 권력을 준 용을 흠숭하고 또한 짐승을 흥숭하며 이르되, 『이 짐승과 같은 자 누구뇨? 누 능히 이와 더불어 싸울 수 있으랴』 하더라. {{절||五}} 또한 그 짐승은 호언(豪言)과 및 (천주께 대한) 설독을 토할 입을 받고 마흔 두 달 동안 그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받아, {{절||六}} 그 입을 열어 천주를 설독하며, 또한 저의 이름과 저의 거처와 및 하늘에 거처하는 자들을 설독하니라. {{절||七}} 그 짐승은 또한 성도(=신자)들과 더불어 싸워 저들을 쳐이길 허락을 받았으며, 온갖 민족과 백성과 언어와 국민에게 대한 권력을 받으리라. {{절||八}} 세상에 사는 사람들로서 살해되신 고양의 생명의 명부에 개벽의 당초(開闢當初)로부터 그 이름이 기록되어 있지 아니한 자들은 다 그 짐승을 흠숭하리라. {{절||九}} 누 만일 귀를 가졌다면 들으라. {{절||一〇}} (무릇) 남을 감금(監禁)한 자는 (또한) 감금될 것이며, 칼로써 남을 살해한 자는 (또한) 마땅히 칼로써 살해되리라. 성도들의 인내와 신앙이란 여기에 (필요하니라). {{인용문|【一~八】 『바다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은 요안 종도 당시에 신자들을 자주 핍박하던 그 권세 많은 이교국(異敎國)인 전 로마 제국의 보람이다. 이 제국의 그 굉장한 권세는 일곱 개의 머리와 열 개의 뿔로써 상징된다. 네로 황제가 살해될 때 그 권세 많은 황제 제도는 『죽음의 상처』를 받은 모양이었으나, 베스팟시오 황제로 말미암아 이 상처는 완전히 완치되었다. 『머리 위에 있는 설독의 이름』 -이는 자기에게 준 존칭(尊稱)을 인하여 자기를 신으로 존경하기를 명하던 황제의 존칭을 가리킨다. 그리고 또한 이 짐승은 그리스도와 천주를 거스르며, 세기를 통하여 자주 교회를 핍박할 많은 나라의 보람이 된다. 【九~一〇】 신자된 자들은 자기의 핍박자들을 거슬러 자신을 보호함에 있어, 그 무기(武器)에 대하여서는 무기로써 대항하지 말고 오직 천주께 대한 신뢰와 인내함과 신앙의 항구함으로써 할 것이다.}} '''③ 육지에서 일어나는 짐승''' {{절||一一}} 나 또한 육지에서 일어나는 한 마리의 다른 짐승을 보았느니, 그는 고양(羔羊)과 같이 두 개의 뿔을 가졌으며, 또한 용과 같이 말을 하더라. {{절||一二}} 그(=둘째 짐승)는 첫째 짐승과 같은 온갖 권세를 저(=첫째 짐승)의 눈 앞에서 나타내었으며, 또한 땅과 및 그 위에 거처하는 자들로 하여금 죽음의 상처가 완치된 전번의 짐승을 흠숭하게 하더라. {{절||一三}} 또한 사람들의 눈 앞에서 이적(異跡)을 행하여 하늘로부터 땅에 불을 내려보내기까지 하더라. {{절||一四}} 그는 또한 (첫째) 짐승의 앞에서 행할 수 있게 된 (다른) 이적으로써 세상에 사는 사람들을 미혹케 하였으니, 곧 세상에 사는 자들을 유혹하여 써 저들로 하여금 칼의 상처는 있으면서도 오히려 살아 있는 짐승의 상(像)을 만들게 하니라. {{절||一五}} 그리고 그는 이 짐승의 상에게 생명을 주어 써 그 짐승의 상으로 하여금 말을 말하게 하며, 누구나 그 짐승의 상을 흠숭하지 아니하는 자는 다 죽일 수 있는 힘을 그(=짐승의 상)에게 주니라. {{절||一六}} 또한 크고 작은 자와, 부유하고 가난한 자와, 자유롭고 노예된 자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그 바른 손이나 혹은 이마에 표인을 받게 하여 써, {{절||一七}} 그 표, 곧 짐승의 이름이나 또는 그의 이름의 수를 가지고 있는 자가 아니고서는 누구나 사(買)지도 못하고 팔(賣)지도 못하게 하더라. {{절||一八}} 여기에 있어 지혜는 (요긴하니), 지각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효를 궁구할지니라. 대저 그 짐승의 수효는 (어떤) 사람을 (가리키는) 수효니, 그 수는 육백 육십 육이러라. {{인용문|【一一~一八】 둘째의 짐승은 첫째 짐승의 조력자이다. 그리고 이 둘은 다 용인 마귀를 조력하는 것들이다. 둘째 짐승은 천주를 거스르는 정신적 권세, 곧 가선지자와 반종교적 과학과 온갖 반종교적 사상을 가리킨다. 이러한 것들은 로마 제국은 물론 온 천하 어디에든 항상 있는 것이다(마복七·一五,二四·一一,二三이하). 【一八】 그레시아나 헤브레아어의 숫자들은 가끔 어떤 사상을 표시한다. 여기 있는 『육백 육십 육』이라는 수는 과연 무엇을 가리키는 것인지 알 수 없다. 어떤 이는 교회를 몹시 핍박하던 네로 황제를 가리키는 말이라고도 하고, 또 어떤 이는 『악하고 악하고 또 악한 것』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한다(이 둘째 의견이 옳은 듯 싶다. 교황 제도를 의미한다는 설도 있으나, 이는 전혀 허무한 의견이다).}} '''④ 고양의 나라''' === 제十四장 === {{절||一}} 나 또한 보매, 문득 시온 산 위에 고양이 서 계시며, 십사만 사천 인이 저와 더불어 있는데, 그들은 저의 이름과 및 저의 성부의 이름을 그 이마에 새기었더라. {{절||二}} 나 또한 하늘로부터 소리를 들었느니, 그 (소리)는 마치 크나큰 물소리와 같았고, 큰 뇌성과 같았으며, 또한 내가 들은 소리는 거문고를 타(奏)는 자의 노래 소리와 같더라. {{절||三}} 그리고 그들은 옥좌의 앞이며, 네 마리의 동물과 장로들의 앞에서 새로운 찬미가와 같은 것을 노래하였으며, 그 노래는 지상(地上)에 거처하는 자들의 수에서 속량된 십사만 사천 인 이외에는 아무도 배우지 못하더라. {{절||四}} 저들은 여자에게 접촉함이 없는 더럽히어지지 아니한 자들이니, 대저 동정자(童貞者)들이러라. 저들은 고양이 어디를 가든지 따라가더라. 저들은 모든 사람들 중에서 첫 열매로 천주와 고양을 위하여 속량되었으며, {{절||五}} 그 입에서는 거짓을 찾아볼 수 없었느니, 대저 그들은 [천주의 어좌 앞에] 결함됨이 없는 자들임이러라. {{인용문|【一~五】 용인 마귀와 그를 돕는 자들을 거슬러 고양과 저를 따르는 十四만 四천의 무리가 대항한다. 그런데 이 『십사만 사천』이라는 수는 극히 많은 수효임을 가리키는 말이다. 저들의 부르는 노래는 힘있는 동시에 또한 심히 아름답다. 이 노래를 부를 특권은 홀로 동정성(童貞性)을 보전한 남녀에게만 있는 것이다. 여기에 기록된 『십사만 사천』의 무리는 제七장 四절에 기록된 十四만 四천의 무리와 동일한 것이 아니다.}} '''⑤ 세 위의 천신이 심판을 알림''' {{절||六}} 나 또한 하늘의 가장 높은 곳을 나는 일 위의 다른 천신을 보았느니, 저는 지상에 거처하는 자들, 곧, 온갖 국민과 민족과 언어와 백성에게 영원토록 유효한 구원의 소식을 전할 임무를 받았더라. {{절||七}} 저 큰 소리로 이르되, 『너희는 주를 두려워하여 저를 존경할지니, 대저 저의 심판하실 때가 왔음이니라. 이에 너희는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의 원천(源泉)을 만드신 이를 흠숭할지어다』 하더라. {{절||八}} 또 일 위의 다른 천신이 그 뒤를 따르며 이르되, 『멸망하였도다, 멸망하였도다, 음행으로 말미암은 의노의 독한 술로 만민을 취하게 한 대 바빌론은 (멸망하였도다)』 하더라. {{절||九}} 또한 제 삼의 천신이 저들의 뒤를 따르며 큰 소리로 이르되, 『누 만일 짐승과 및 그의 상을 흠숭함으로써 그 이마나 손에 표인을 받았다면, {{절||一〇}} 그도 또한 천주의 의노하심의 잔에 아무 것도 섞지 않고 부(注)은 의노하심의 술을 마실 것이며, 거룩한 천신들의 앞에서와 또한 고양의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써 괴롭힘을 당하여야 하리라. {{절||一一}} 이리하여 그 형벌의 연기는 영영세에 피어오를 것이며, 짐승과 및 그의 상을 흠숭하는 자들과 또한 그의 이름의 표인을 받은 자들은 밤이나 낮을 물론하고 안식을 얻지 못하리라. {{절||一二}} 천주의 계명과 예수께 대한 신앙을 보전하는 성도들의 항구함은 여기에 요긴하니라』 하더라. {{절||一三}} 나 또한 하늘로부터 소리를 들었느니, [내게] 이르되, 『너 기록하라. 주 안에 죽는 망자(亡者)는 복되도다. (성)신이 말씀하시되, 진실로 저들은 그 수고로부터 평안히 쉴지니라 하셨느니, 대저 저들의 행업(行業)은 저들을 따름일새니라』 하더라. {{인용문|【六~一一】 일 위 천신은 사방으로 다니며 마지막 훈계를 내리고, 다른 천신은 바빌론(로마 제국의 수부인 로마와 또한 그리스도를 거스르는 모든 나라의 수부의 보람이 된다-제一七,一八장 참조)의 몰락을 미리 공포하며, 세째의 천신은 『짐승』을 흠숭하는 모든 자들에게 영벌을 내리리라 위협한다. 【一三】 『주 안에 죽는 자』 -곧 그리스도와 합치된 자로, 그의 성총을 가진 자로, 저를 충실히 또한 항구히 모범하는 자로 죽는 자를 가리킨다.}} '''⑥ 추수(秋收)의 모양으로 나타난 심판''' {{절||一四}} 나 또한 보매, 문득 흰 구름이 있으며, 그 구름 위에는 인자(人子)와 비슷한 이가, 머리에는 황금관을 쓰시고, 손에는 예리(銳利)한 낫을 가지고 앉아 계시더라. {{절||一五}} 그리고 일 위의 다른 천신이 성전에서 나아와 구름 위에 앉아 계시는 이에게 향하여 큰 소리로 부르짖되, 『청컨대 당신은 그 낫을 들어 추수하소서. 대저 지상의 곡식은 익어 추수할 때가 이르렀음이니이다』 하더라. {{절||一六}} 이에 구름 위에 앉아 계시는 이 그 낫을 두르시매 땅은 온전히 추수되니라. {{절||一七}} 또 일 위의 다른 천신이 하늘에 있는 성전으로부터 나왔으며, 그도 또한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 {{절||一八}} 또 일 위의 다른 천신이 제단으로부터 나왔으며, 그는 불을 지배하는 권력을 가졌더라. 그는 예리한 낫을 가지고 있는 자를 향하여 큰 소리로 부르짖되, 『청컨대 그 예리한 낫을 들어 지상의 포도원의 포도송이를 추수하소서. 대저 그 포도가 (이미) 익었음이니이다』 하더라. {{절||一九}} 이에 (먼젓번) 천신은 그 (예리한) 낫을 둘러 지상의 포도를 추수하여 써 천주의 의노하심의 크나큰 압착기(壓搾機)에 넣었으며, {{절||二〇}} 그 압착기는 도성(都城) 밖에서 짓밟히고, 그 압착기로부터는 피가 나와 말의 자갈에까지 올라 닿도록 (길이로) 일천 육백 스타디아 사이(間)에 퍼지더라. {{인용문|【一四~二〇】 『추수의 천신들』은 인류를 심판하실 자로 발현하시는 인자의 심부름군인 천신들이다. 『곡식』이나 『포도』가 익었다 함은 인류를 추수할 때가 되었다 함이니, 곧 심판할 때가 왔다는 뜻이다. 곡식은 베고 포도는 눌러 짜게 되었다. 포도를 눌러 짬으로 인하여 나오는 『피』(사람의 피의 보람이다)는 一천六백 스타디아(三百粁) 사이, 곧 온 세상으로 흘러나가는 강을 이루었다. 이 모든 비유는 그리스도께서 온 인류를 심판하실 것을 가리킨다(마복一三·三〇,三六 이하).}} '''제四항 의노를 담은 잔(盞) 일곱과 일곱 가지 재앙''' '''① 잔을 들고 있는 칠 위의 천신''' === 제十五장 === {{절||一}} 나 또한 하늘에 (나타난) 크고 기묘한 다른 징조를 보았느니, 곧 일곱 위의 천신이 있어 일곱 가지 최후의 재앙을 가지고 있더라. 그는 천주의 의노하심이 이로 인하여 끝났음이러라. {{절||二}} 나 또한 불이 섞인 수정바다(水晶海)와 흡사한 것을 보았느니, 짐승과 그의 상과 또한 그의 이름의 수를 쳐이긴 자들이 천주의 거문고를 들고 (그) 수정바닷가(邊)에 서서, {{절||三}} 천주의 종인 모이세의 찬미가며 고양의 찬미가를 읊어 이르되, 『전능하신 주 천주여, 당신의 업적(業績)은 위대하고 오묘하시도다. 만세의 왕이신 이여, 당신의 길은 의(義)롭고 진실하시도다. {{절||四}} 주여, 누 (감히) 너를 경외하지 아니하며, 네 이름을 현양하지 아니하리요? 대저 이는 너 홀로 거룩하신 연고이오며, 만민이 장차 와서 네 대전에 흠숭하려 함은 이 네 공의하신 심판이 명백하게 되었음이로소이다』 하더라. {{절||五}} 그 후에 나 또한 보매, 문득 하늘에 결약(結約)의 장막인 성전이 열리고, {{절||六}} 일곱 가지 재앙을 가진 일곱 위의 천신이 깨끗하고 찬란한 흰 아마포(亞麻布)를 몸에 두르고, 가슴에는 황금띠를 띠고 성전으로부터 나오더라. {{절||七}} 이에 네 마리 동물 중의 하나이 영영세에 생활하시는 천주의 의노하심이 가득 찬 일곱 개의 황금잔(黃金盞)을 일곱 위의 천신에게 주더라. {{절||八}} 그리고 성전은 천주의 영광과 권세로 말미암아 연기로써 가득 찼으며, 또한 칠 위 천신의 일곱 가지 재앙이 끝날 때까지 아무도 능히 그 성전에 들어가지 못하더라. {{인용문|【一五·一~一九·一一】 十五장 제一절의 말은 이 항(項)의 대의(大意)다. 『끝났음이러라』 -이 말씀으로써 온갖 천변지이의 종결을 가리킨다. 【二~四】 온갖 천변지이에 불구하고 천주와 고양을 섬기는 모든 이는 영복과 구원을 얻을 것이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이 에집도를 벗어나 그 노예 지위에서 해방된 후에 찬미가를 부른 것과 같이(모이세二권一五장) 천당에 계신 성인 성녀들도 또한 구세주를 찬양하신다. 【五~八】 묵시一一·一九 참조}} '''② 의노로 가득 찬 일곱 개의 잔을 쏟음''' === 제十六장 === {{절||一}} 나 또한 들으매, 성전으로부터 큰 소리 있어 칠 위 천신에게 이르되, 『가서 천주의 의노하심을 담은 일곱 개의 잔을 땅 위에 쏟으라』 하더라. {{절||二}} 이에 첫째의 (천신이) 나아가 그 잔을 땅 위에 쏟으매, 짐승의 표인을 가진 사람들과 및 그의 상을 흠숭하던 사람들에게는 악성(惡性)의 잔혹(殘酷)한 종기(腫氣)가 생기니라. {{절||三}} 또한 둘째의 천신이 그 잔을 바다 위에 쏟으매, (바다는) 이에 죽은 자들의 피와 같이 되어 바다에 사는 온갖 동물들이 모두 죽으니라. {{절||四}} 또한 세째의 (천신이) 그 잔을 강하(江河)와 수원(水源)에 쏟으매, 이에 (그것은) 피가 되더라. {{절||五}} 나 또한 들으매, 강하의 천신이 이르되, 『지금에 계시고 이전에도 계신 [주여], 거룩하신 자여, 너 의로우시도다. 대저 너 이와 같이 심판하셨음이니이다. {{절||六}} 대저 저들은 성인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흐르게 하였으므로 너 이에 저들에게 피를 주어 먹게 하셨느니, 이는 저들이 이러한 갚음을 받기에 마땅한 자들이었기 때문이니다』 하더라. {{절||七}} 나 또한 들으매, 제단으로부터 (소리 있어) 이르되, 『과연 그러하도다. 전능하신 주 천주여, 당신의 심판은 진실하시고 의로우시도다』 하더라. {{인용문|【一~二一】 여기에서 인류의 당할 것으로 기록된 이 재앙은 모이세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 때문에 에집도인이 당한 재앙과 많은 점에 있어 비슷하다(모이세二권九·一〇,七·一七이하,一〇·二一,八·三). 그리고 또한 이는 나팔을 가진 일곱 천신이 공포한 그 재앙이다(八·七~一一·一九). 【七】 묵시六·九~一一.}} {{절||八}} 또한 네째의 (천신이) 그 잔을 태양(太陽)에 쏟으매, 태양은 이에 [열(熱)과] 불로써 사람들을 태울(焦) 힘을 받으니라. {{절||九}} 사람들은 이에 심혹한 초열(憔熱)로 말미암아 타지는 듯하였으나, (그러나 이러한 중에도 저들은) 이 재앙에 대한 권력을 가지신 천주의 이름을 설독하였으며, 그 마음을 돌이키어 천주께 영광을 돌리지 아니하더라. {{절||一〇}} 또한 다섯째의 (천신이) 그 잔을 짐승의 자리 위에 쏟으매, 그의 나라는 암흑으로 변하여졌으며, 사람들은 너무나 괴로와 자기 혀를 깨물고 {{절||一一}} 그 고통과 종기로 말미암아 하늘의 천주를 설독하되, 그 (악한) 행실에서 마음을 돌이키지는 아니하더라. {{절||一二}} 또한 여섯째의 (천신이) 그 잔을 대 에우프라테 강에 쏟으니, 이는 그 물을 말려 동방(東方)으로부터의 여러 제왕들을 위하여 길을 예비하기 위함이러라. {{절||一三}} 나 또한 보매,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또한 가선지자들의 입에서 개구리와 같은 더러운 신(神) 셋이 나오더라. {{절||一四}} 그들은 이적을 행하는 악신(惡神)들로서 온 세상에 있는 제왕들에게 나아가니, (대저) 그것은 전능하신 천주의 위대하신 날에 행할 싸움을 위하여 저들을 모으기를 위함이러라. {{절||一五}} 『나 문득 도적과 같이 오는도다. 경계하여 벗(裸)은 채로 거닐으지 아니하고 또한 그리함의 수치(羞恥)를 당하지 아니코가 자기의 옷을 보존하는 자는 복된 자로다.』 {{절||一六}} 이에 그(=악신)들은 저(=제왕)들을 헤브레아말로 아르마게돈이라 하는 곳에 모으리라. {{절||一七}} 또한 일곱째의 천신이 그 잔을 공중에 쏟으매, 성전 안에 있는 어좌로부터 큰 소리가 나아와 이르되, 『되었다』 하더라. {{절||一八}} 이에 전광(電光)과 함성과 뇌성과 지진이 크게 일어나니, 이러한 지진은 인류가 지상에 있은 이래로 (아직) 한번도 없었을 만큼 이렇듯이 크더라. {{절||一九}} 그러자 크나큰 도읍이 세 부분으로 무너지고, 외교인의 모든 도읍은 파괴되었으며, 대(大) 바빌론은 천주 대전에 있어 기억에 떠오른 바 되어 천주의 지극하신 의노의 술잔을 받아 마시게 되니라. {{절||二〇}} 또한 온갖 섬(島)은 모두 없어지고, 산들도 또한 보이지 아니하더라. {{절||二一}} 그리고 그 무게가 한 탈렌토씩이나 될 돌과 같은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에게 떨어졌으나, 사람들은 우박의 재앙으로 말미암아 천주를 설독하니, 대저 그 재앙이 심히 큰 연고러라. {{인용문|【一四】 『천주의 위대하신 날』 -곧 공심판의 날이다. 【一五】 요안 종도께서는 지금까지의 혹독한 재앙에 대한 서설을 여기에서 신자들에게 주시는 간절한 권고로써 잠간 중단하신다. 【一六】 가나안의 제왕(諸王)들이 아르마게돈 근처에서 완전한 패배(敗北)를 당한 것과 같이(사사기四,五장), 여기 말하는 온 세상의 왕들도 또한 완전한 패배를 당할 것이다. 【一七~二一】 이 『대바빌론』은 직접으로는 직접으로는 그리스도 교회를 핍박하던 로마 제국의 수부인 로마를 의미하는 동시에, 또한 그리스도와 그리스도 교회를 거스르는 온갖 나라의 수부를 가리킨다(그의 몰락에 대하여는 一七,一八장 참조).}} '''③ 바빌론에 대한 심판''' === 제十七장 === {{절||一}} 이에 일곱 개의 잔을 가지고 있던 칠 위의 천신 중의 하나이 와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오라, 나 네게 많은 강가에 앉은 대창부(大倉部)의 판결됨을 보이리라. {{절||二〇}} 지상의 제왕들은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에 사는 자들은 그의 음란함의 술(酒)에 취하였느니라』 하더라. {{절||三}} 이에 나 탈혼 상태에 빠져 그 천신에게 이끌리어 광야로 나가니라. 이에 보매, 한 여인이 진홍색(眞紅色)의 짐승을 타고 앉았더라. 그 짐승은 (천주께 대한) 설독의 이름으로 가득하며 일곱 개의 머리와 열 개의 뿔을 가졌더라. {{절||四}} 그리고 (그) 여인은 진홍색과 자줏빛의 옷을 입었으며, 금과 보석과 진주로써 몸을 꾸미고, 그 손에는 저의 가증(可憎)할 더러운 음란으로 가득 찬 금잔을 들었더라. {{절||五}} 또한 그 이마에는 불가해(不可解)한 이름이 쓰이어 있으니, 『땅에 있는 모든 창부와 잔악(殘惡)한 행실의 어미(母)인 대 바빌론이라』 하였더라. {{절||六}} 나 또한 그 여인을 보니, 저 성인들의 피와 및 예수의 치명자들의 피로 인하여 취하였더라. 나 그를 보고 심히 이상히 여겨 놀라니라. {{인용문|【一~一八】 여기 말하는 짐승은 직접으로 그리스도 교회를 핍박하는 외교국인 로마 제국을 의미한다(一三·一이하, 베전五·一三). 그리고 『창부』는 또한 『대바빌론』이란 말과 같이 그리스도 교회를 핍박하는 외교국인 대 로마 제국의 수부인 로마를 가리킨다. 이 로마는 처음에 일곱(七) 언덕(丘) 위에 건설된 도읍이었다. 이 제국과 또한 그 수부인 로마는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기까지 세기를 통하여 저의 교회를 가끔 핍박할 온갖 나라와 온갖 도읍의 상징(象徵)이다(一~一四). 그러나 그리스도와 천주와 온갖 권세와의 싸움은 마침내 그 권세들의 패배로써 끝난다(一五~一八).}} {{절||七}} 이에 천신이 내게 이르되, 『어찌하여 놀라느뇨? 나 이 여인에게 대한 불가해함과 및 일곱 개의 머리와 열 개의 뿔을 가지고 (이) 여인을 태우(乘)고 있는 그 짐승에게 대한 불가해함을 네게 해석하리라. {{절||八}} 네가 본 바 그 짐승은 이전에 잇었으나 지금에는 없느니라. 그러나 일후에 심연으로부터 다시 올라와 멸망에로 가리라. 이에 지상에 사는 자들로서 세상 개벽 이래로 생명의 명부에 그 이름이 기록되어 있지 아니한 자들은, 이전에 있었고 지금에는 없으며 또한 일후에 다시 올 그 짐승을 보고 놀라리라. {{절||九}} 여기에 있어 이지(理智)의 활동과 지혜가 필요하니라. 일곱 개의 머리는 여인이 올라앉은 일곱 개의 산(山)을 상징(象徵)하며 또한 일곱 사람의 제왕을 표하느니라. {{절||一〇}} (그 중) 다섯은 이미 거꾸러졌고, 하나는 현재 있으며, 아직 하나는 오지 아니하였느니라. 만일 저 오면 다만 잠간 사이에 머무를 수 있으리라. {{절||一一}} 이전에 있었으나 지금에 없는 짐승은 그 여덟째의 (왕이나) 일곱째의 (왕에게서) 나아와 멸망되느니라. {{절||一二}} 또한 네가 본 바 열 개의 뿔은 열 사람의 제왕을 상징하느니, 그들은 아직 왕좌를 얻지 못하였으나, 그러나 저 짐승으로 더불어 일시는 제왕과 같은 권력을 받으리라. {{절||一三}} 그들은 일심합력하여 그 능력과 권력을 짐승에게 주리라. {{절||一四}} 그들은 고양으로 더불어 싸울 것이며, 고양은 이에 그들을 쳐이기리니, 대저 저는 만군(萬軍)의 군(君)이시며 만왕의 왕이신 연고러라. 또한 저와 더불어 있는 자들은 부르심을 받은 자며, 간택된 자며, 또한 충실한 자들이니라』 하더라. {{절||一五}} 저 또 내게 이르되, 『네가 본 바 창부가 앉아 있는 강하(江河)는 이 많은 백성이며, 많은 사람의 무리며, 많은 국민이며, 많은 언어(言語)니라. {{절||一六}} 그리고 네가 본 바 짐승과 및 열 개의 뿔은 그 창부를 미워하며 그를 외롭히고 발가벗길 것이며, 그의 고기를 먹고 또 한 불로써 그를 사르리라. {{절||一七}} 대저 이는 천주 저들의 마음에 영감(靈感)을 내리어 당신 결의를 준수하게 하였으며, 또한 저들로 하여금 일심합력하여 천주의 말씀이 다 채워질 때까지 자기네 왕권을 짐승에게 주게끔 하셨느니라. {{절||一八}} 또한 네가 본 바 여인은 지상의 제왕들을 다스릴 권리를 가지고 있는 대도읍이니라』 하니라. {{인용문|【一五】 이사이아八·七,예레미아四七·二. 【一六】 에제키엘二三·二九, 미케아三·三}} '''④ 바빌론의 몰락(沒落)''' === 제十八장 === {{절||一}} 그 후에 나 또한 일 위의 다른 천신이 하늘로부터 내려옴을 보았느니, 그는 큰 권능을 가졌으며, 땅은 그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찬란하여지더라. {{절||二}} 저 큰 소리로 부르짖어 이르되, 『멸망하였도다, 멸망하였도다, 대 바빌론은 (멸망하였도다). 그는 이미 악마의 거처가 되었고, 온갖 부정한 신(神)의 소굴(巢窟)이 되었으며, 온갖 부정하고 가증(可憎)한 새들의 둥지가 되었도다. {{절||三}} 대저 그의 음탕으로 말미암은 의노의 독한 술은 만민이 마시었고, 지상의 제왕들은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 위의 장사치들은 그의 한 없는 향락(享樂)으로 말미암아 호부(豪富)가 되었도다』 하더라. {{절||四}} 나 또한 하늘로부터 다른 소리를 들었느니, 이르되, 『내 백성아, 너희는 그 곳(=바빌론)에서 나아와 그의 죄악에 참여하는 자 되지 말지며, 그의 재앙을 받지 않도록 할지니라. {{절||五}} 대저 그의 죄악은 하늘에까지 닿았으며, 천주 그의 악한 행실을 마음에 새기어 두셨음이니라. {{절||六}} 그(=바빌론)가 [너희에게] 한 것과 같이 너희는 그에게 보답하고, 그의 (악)행을 따라 배(倍)로 갚아 줄 것이며, 그가 너희에게 부어 준 잔은 그를 갑절하여 부어 줄지니라. {{절||七}} 그가 스스로 호화롭게 향락 속에 묻혔던 그만큼 고통과 간난을 그에게 끼칠지니, 대저 그는 스스로 마음 속에 이르되, 『나는 여기에 여왕(女王)으로서 어좌에 앉아 있으며, 나는 과부(寡婦)가 아니며, 또한 비애(悲哀)를 맛보지도 아니하리라』 함이니라. {{절||八}} 이러므로 그에게 대한 재앙, 곧 죽음의 비애와 주림은 하루에 닥쳐올 것이며, 또한 그는 불에 살라져 버리리니, 대저 그를 심판하시는 천주는 굳세신 연고니라』 {{인용문|【一~一九】 일 위 천신이 그리스도 교회를 핍박하는 대국가의 수도에게 임박할 심판을, 마치 이미 실현된 것과 같이 공포하니, 이것은 그 수부가 어김 없이 심판을 당하리라는 것을 가리킨다. 이 수부의 몰락의 원인으로는 그의 음행을 든다. 그런데 이 음행이란 말은 넓은 뜻으로는 우상 숭배를 의미한다(一~三). 그 다음에 다른 소리가 있어 신자들로 하여금 그 범죄 많은 읍을 떠나가기를 명한다(四~八).}} '''⑤ 처참한 통곡성''' {{절||九}} 그와 더불어 음행하여 그 향락 속에 산 지상의 제왕들은 그의 타는 연고를 보고 그를 위하여 체읍하고 통곡할 것이며, {{절||一〇}} 그의 고통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이르되, 『앙화로다, 앙화로다, 대 바빌론의 도성(都城)이여, 견고한 저 도읍이며, 대저 네게 대한 심판이 한 시간 사이에 닥쳐왔음이로다』 하더라. {{절||一一}} 또한 땅 위의 장사치들은 그를 위하여 울며 슬퍼하리니, 대저 다시는 자기네 물건을 사 줄 자 아무도 없음이니라. {{절||一二}} 그 물건은 금, 은, 보석, 진주, 아마포(亞麻布), 진홍색 옷감, 견직물(絹織物), 자색옷감, 온갖 튀이나 향목(香木), 상아그릇(象牙器), 가목(嘉木), 청동(靑銅), 철, 대리석(大理石)의 온갖 기물(器物)이며, {{절||一三}} 계피(桂皮), 향유(香油), 향료(香料), 조미료(調味料), 유향(乳香), 포도주, 기름, 밀가루, 밀, 부리는 짐승, 양, 말, 수레(車) 등이며, 노예와 사람들의 노복(奴僕) 등이니라. {{절||一四}} (바빌론아), 네 마음의 즐거움이던 모든 열매는 네게서 떨어젺으며, 빛나고 찬란한 모든 것은 멸망되어 네게서 멀어졌느니, 이후에는 너 다시 그를 찾아 얻을 바이 없으리라. {{절||一五}} 이러한 것들을 매매(賣買)하여 호부(豪富)가 된 자들은 바빌론의 고통을 무서워하여 그에게서 멀리 서서 체읍하고 통곡하며 {{절||一六}} 이르되, 『앙화로다, 앙화로다. 전에 아마포와 진홍색 옷과 자색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써 그 몸을 꾸미던 크나큰 저 도읍이여. {{절||一七}} 대저 이는 그렇게도 막대하던 부귀가 한 시간 사이에 소실(消失)되었음이로다』 하며 부르짖으니라. {{절||一八}} 또한 온갖 선박(船舶)의 모든 선장(船長)과 연해 항해자(沿海航海者)와 사공과 및 바다 위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들은 멀리 서서, 그 불타는 연기를 바라보며 부르짖어 이르되, 『이와 같이 큰 도읍이 어디 잇을꼬?』 하니라. {{절||一九}} 이에 저들은 진토(塵土)를 그 머리 위에 끼얹으며 체읍하고 통곡하고 부르짖어 이르되, 『앙화로다, 앙화로다. 바다 위에 배를 가지고 있던 모든 사람들을 그 보물로 인하여 호부를 만들어 준 그 크나큰 도읍이여. 대저 저 한 시간 사이에 황량(荒涼)하게 되었음이로다』 하니라. {{절||二〇}} 하늘의 성인들과 종도들과 또한 선지자들이여, 그에 대하여 용약할지니, 대저 천주 유죄(有罪)의 판결을 너희를 위하여 그에게 내렸음이로다』 하며 부르짖더라. {{인용문|그 후에는 자기네 기대에 실망을 당한 제왕(九,一〇)과 장사치들(一一~一六)과 모든 선장들(一七~一九)이 그 도읍의 몰락과 그 황량하여짐을 얼마나 설워하는지가 서술된다. 이들은 다 이 도읍의 부귀와 사치에서 많은 이익을 얻어 오던 자들이다.}} '''⑥ 황량하여진 도읍''' {{절||二一}} 또한 일 위의 굳센 천신이 맷돌과 같은 큰 돌을 들어 바다에 던지고 이르되, 『저 대 바빌론은 이처럼 격렬하게 내던짐을 당하리니, 다시는 그를 찾아얻지 못하리라. {{절||二二}} 이후로는 거문고를 타는 자와, 음악을 알외(奏)는 자와, 통소(洞簫)를 부는 자들의 소리와 나팔소리가 다시는 네게서 들리지 아니할 것이요, 온갖 예술(藝術)의 창제자(創製者)들이 다시 네게서 보이지 아니할 것이며, 또한 물방아의 소리도 다시는 네게서 들리지 아니하리라. {{절||二三}} 그리고 등불의 빛이 다시는 네게서 비치지 아니할 것이며, 신랑 신부(新郞新婦)의 소리가 전혀 네게서 들리지 아니하리니, 대저 너의 장사치들이 이미 지상의 제후(諸侯)가 된 연고이며, 또한 만민이 이미 네 마술(魔術)에 미혹된 까닭이니라. {{절||二四}} 또한 선지자들과 성인들과 및 지상에서 살해된 모든 사람들의 피는 그에게서 발견(發見)되었느니라』 하더라. {{인용문|【二一~二四】 『일 위 천신이 맷돌과 같은 큰 돌을 들어 바다에 던지었으니』 -이는 그리스도 교회를 거스르는 그 도읍의 몰락이 확실히 또한 졸지에 완전히 실현되리라는 것을 가리킨다. 이것은 저 대 바빌론이 수많은 그리스도 신자들의 무죄한 피를 흘렸고 또한 자기 일락(逸樂)을 위하여 사람들의 생명을 수없이 희생한 것에 대한 천벌이다. 이에 온갖 일락과 모든 일은 끝난다. 온갖 가정 생활은 지나갔다. 온갖 물방아의 소리와 신랑 신부의 소리(二二,二三)는 평화스러운 생활의 상징이다.}} '''⑦ 바빌론의 몰락을 천상에서 즐거워함''' === 제十九장 === {{절||一}} 그 후에 나 들으매, 하늘에서 크나큰 무리의 함성과 같은 소리가 나 이르되, 『알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권능은 우리의 천주께로 돌아가는도다. {{절||二}} 대저 저의 심판은 진실하시고 공의하시니, 그 음탕함으로써 세상을 부패케한 대창부(大娼婦)를 저 심판하셨으며, 또한 창부의 손에 묻은 당신 종들의 피에 대한 원수를 갚으셨음이로다』 하고, {{절||三}} 또 다시 이르되, 『알렐루야, 그(=바빌론)의 연기는 영영세에 한이 없이 피오오르도다』 하더라. {{절||四}} 이에 스물 네 분의 장로와 네 마리의 동물은 부복하여 옥좌에 좌정하신 천주를 흠숭하여 이르되, 『아멘, 알렐루야』 하니라. {{절||五}} 또한 옥좌로부터 소리 나 이르되, 『천주의 모든 종과 또한 크고 작음을 막론하고 저를 경외하는 자들아, 우리 천주께 찬미를 읊을지니라』 하더라. {{절||六}} 나 또한 들으매, 큰 무리의 함성과 같고, 큰 물소리와 같으며, 굉장한 뇌성과 같은 소리가 있어 이르되, 『알렐루야, 전능하신 우리의 천주이신 주 통치하시기 시작하셨도다. {{절||七}} (이에) 우리는 즐거워하고 용약하며 저에게 영광을 돌릴지니, 대저 고양의 혼례(婚禮)의 기약(期約)이 찼으매, 그의 신부(新婦)는 이미 만단의 준비를 다 하였으며, {{절||八}} 또한 깨끗하고 찬란한 아마포로써 그 몸을 꾸미게 되었음이로다』 하더라. 대개 이 아마포는 성인들의 의로운 행업(行業)의 표이러라. {{절||九}} (천신이) 또 내게 이르되, 『고양의 혼연(婚宴)에 부름을 받은 자는 복된 자라 기록할지니라』 하며, 또 이르되, 『이는 천주의 진실하신 말씀이니라』 하더라. {{절||一〇}} 이에 나 저를 경배하고자 저의 발 앞에 엎드리매 저 또 네게 이르되, 『그러지 말라. 나는 너와 또한 예수께 대한 증거를 가지고 있는 네 형제들로 더불어 같은 동료복(同僚僕)이로라. 천주를 흠숭할지어다』 하니라. 대저 예수께 대한 증거는 예언의 정신임일새니라. {{인용문|【一~八】 천주의 간택하심을 받은 자들은 그리스도 교회를 거스르던 도읍에 대한 심판으로서 나타난 천주의 권세와 영광과 정의를 아름답고 장엄한 노래로써 찬미한다(一~五). 저들은 마치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가 무한한 영광과 그리스도와의 합체에 달할 날을 현재 보는 것과 같다. 이 구세주 그리스도의 당신의 설립하신 교회와의 마지막 시대에 실현될 완전한 합체는 결혼의 비유로써 서술된다. 우리의 선업이 완전하면 완전한 만큼 교회의 혼례복(婚禮服)은 더욱 아름다울 것이다(六~八). 【九~一〇】 고양의 혼연에 참예하기로 부름을 받은 자들-곧 그리스도와 합체되기로 부름을 받은 자란 뜻이다-은 모든 복된 자이다. 【一〇】 사사기一三·, 다니엘八·一七이하.}} '''제五항 그리스도의 승리와 지상에 있는 저의 나라''' '''①가그리스도와 그의 동반자(同伴者)를 거슬러 그리스도 승리하심''' {{절||一一}} 나 또한 보매, 하늘이 열리고 혼연 한 필(匹)의 흰 말이 나타났으며, 그 위에 타고 앉으신 이는 충실하신 자라, (또는) 진실하신 자라 일컬음을 받으시는 자시더라. 저는 정의로써 심판하시고 또한 싸우시는도다. {{절||一二}} 그 눈은 불꽃과 같고, 그 머리에는 수많은 월계관을 쓰셨으며, 또한 그 위에는 이름이 기록되었었으나, 저 외에는 아무도 그를 모르더라. {{절||一三}} 또한 저는 피에 젖은 의복을 입으셨으며, 그 이름은 『천주의 말씀』이라 하니라. {{절||一四}} 그리고 천상에 있는 온갖 군대(軍隊)는 흰 말을 타고, 희고 깨끗한 아마포를 두르고 저를 따르더라. {{절||一五}} 이에 저의 입으로부터는 만민을 찌를 양편에 날이 있는 (예리한) 검(劍)이 나왔으며, 저 친히 저들을 철로 만든 권병으로 다스리시며, 또한 친히 전능하신 천주의 지극하신 의노의 술의 압착기를 밟으시더라. {{절||一六}} 또한 의복과 허리에 (그 이름이) 기록되었으되, 『만왕의 왕이시요 만군(萬軍)의 군이시라』 하였더라. {{인용문|【一一~一六】 흰 말을 타시고 천상 군대의 호위를 받으시는 그리스도께서는 승리를 얻으시기 위하여 나아가신다(六·二). 『그 눈은 불꽃과 같고』 -곧 그의 눈은 모든 것을 보신다는 뜻. 그의 머리에 있는 수많은 월계관은 악한 권세에 대하여 우세(優勢)하심과 또한 그 만왕의 왕이심을 표한다. 『그의 이름은 아무도 모른다』함은 그의 본질은 저 외에 아무도 통달치 못할만큼 신비롭다는 말이다. 전장(戰場)에서 승리를 얻으신 자로 돌아오시는 저의 의복은 피에 젖었다. 『철로 만든……밟으신다』 -이 말은 다 그리스도 만민을 심판하실 권리를 이행하실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절||一七}} 나 또한 일 위의 천신이 태양 가운데 서 있음을 보았느니, 저 하늘 높이 날아다니는 모든 새들에게 큰 소리로 부르짖어 이르되, 『너희는 오라. 그리하여 천주의 크나큰 만찬(晩餐)에 모이어, {{절||一八}} 써 제왕들의 고기와 사령관(司令官)들의 고기와 권세있는 자들의 고기며, 말들과 그 위에 타고 앉은 자들의 고기며, 모든 자유인과 노예와, 큰 사람과 작은 사람들의 고기를 먹으라』 하더라. {{절||一九}} 나 또한 보매, 짐승과 지상의 제왕들과 및 그의 군대들은 이미 모이어 써 말을 타고 앉으신 이와 및 그의 군대와 더불어 싸우려 하더라. {{절||二〇}} (그러나) 그 짐승은 잡히었으며, 일찍이 그의 앞에 여러 가지 이적을 행하여 하여금 짐승의 표인을 받은 자와 및 그의 상을 흠숭한 자들을 미혹케 한 가선지자도 또한 그와 더불어 잡히니라. 이리하여 둘 다 유황으로 불붙은 화염의 못 가운데 산 채로 처넣음을 당하니라. {{절||二一}} (그리고) 남은 사람들은 다 말을 타고 앉으신 이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검으로써 살해되었으며, 또한 모든 새들은 저들의 고기를 먹고 배가 불렀더라. {{인용문|【一七~一八】 그리스도께서 승리를 얻으실 것은 일 위 천신이 천주의 말씀(예수 그리스도)의 원수들의 완전한 파멸을 성대히 공표할 수 있을 만큼 확실한 것이다. 그리스도를 거스르는 군대들이 파멸된 후에 가그리스도와 가선지자들은 『유황으로 불붙는 화염의 못』(지옥) 가운데 처넣음을 받는다. 이와 동시에 그리스도를 거스르는 온갖 사상은 없어진다.}} '''② 사탄이 구류(拘留)됨과 천년 왕국(千年王國)''' === 제二十장 === {{절||一}} 나 또한 일 위의 천신이 심연(深淵)의 열쇠와 크나큰 사슬(鎖)을 그 손에 들고 하늘로부터 내려옴을 보니라. {{절||二}} 저는 용, 곧 마귀며 사탄인 옛날 뱀을 붙들어 결박하여 일천 년을 기(期)하고 {{절||三}} 심연 속에 처 넣어 써 그를 유폐(幽閉)시킨 후 봉인(封印)으로써 그 심연의 입구(入口)를 봉하니라. 이는 일천 년이 다 되기까지 그로 하여금 만민을 유혹하지 못하게 하기를 위함이며, 그 후에는 잠간 동안 그를 놓아 주리라. {{절||四}} 나 또한 (두루 있는) 자리들을 보매, 그 위에는 재판관들이 앉아 있으며, 그들에게는 재판관이 부여(附與)되었더라. 또한 예수께 대한 증거와 천주의 말씀을 인하여 참수(斬首)된 자들의 영혼과 및 짐승이나 또는 그의 상도 흠숭하지 아니하고, 그의 표인도 그 이마에나 손에 받지 아니한 자들의 영혼들을 나 보았느니, 이들은 모두 부활하여 그리스도로 더불어 일천 년간 왕(王)하였으나, {{절||五}} 그 외의 죽은 자들은 일천 년이 다 되도록 살아나지 못하더라. {{절||六}} 이 곧 제 일의 부활(第一復活)이러라. 제 일의 부활에 참여하는 자는 복되고 거룩하도다. 그들에게 대하여서는 제 이의 죽음이 권리를 갖지 못할 것이며, 오히려 그들은 천주와 그리스도의 사제가 되어 저와 더불어 일천 년간을 왕하리라. {{인용문|【一~六】 여기 기록된 비유적 표현(表現)은 사탄이 그의 권세를 이행함에 있어서 구속(拘束)된다는 진리를 가리킨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업으로 인하여 되는 것이다(요복一二·一一). 이러한 구속(拘束)은 二천 년 간을 계속할 것이며, 그 동안 그리스도께서는 당신 성인들과 치명자들로 더불어 왕하실 것이다. 여기 말한 『해』는 지금 우리가 말하는 것과 같은 『해』(年)는 아니다. 이것은 오직 그리스도의 강생으로부터 그의 심판하러 재림하실 때까지를 가리키는 말이다. 그런데 여기 말하는 그리스도의 이 통치는 영신적인 것이다. 그리스도는 모든 신자들의 마음의 왕이시다. 마귀는 이 신자들에게 대하여는 아무러한 권리도 없다. 저들은 영세할 때에 죄의 죽음에서 성총 생활에 부활되었은즉(첫째 부활), 둘째 죽음(영벌)을 당하지 아니할 것이다. 『둘째 부활』은 모든 죽은 자들의 부활이요, 『첫째 죽음』은 보통의 자연적 죽음을 가리킨다.}} '''③ 사탄을 거슬러 완전히 승리하심''' {{절||七}} 그러나 일천 년이 다하매 사탄은 그 갇혔던 곳에서 해방되어, {{절||八}} 나아와 땅의 네 모퉁이에 있는 곡과 및 마곡 백성을 미혹케 하여 써 싸움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리니, 그 수는 해변의 모래와 같도다. {{절||九}} 이에 그들이 넓은 땅 위에 올라와, 성도들의 진영(陣營)과 및 (천주의) 가장 사랑하시는 도읍을 둘러싸매, 하늘로부터 불이 내려와 그들을 살라 버렸으며, {{절||一〇}} 또한 그들을 미혹케 한 마귀는 불과 유황의 못(池) 속에 처넣음을 당하니라. 그 속에는 짐승과 및 가선지자가 있어, 저 (마귀)는 그들과 더불어 영영세에 이르도록 밤낮으로 괴로움을 당하리라. {{인용문|【七~一〇】 바야흐로 一천 년이 마치려 할 때, 곧 그리스도의 재림 직전에 이르러 사탄은 다시 석방되어 『천주의 사랑하시는 도읍』과 『성도들의 진영』, 곧 교회를 거슬러 다시 싸움을 시작하며 마곡 백성과 아울러 그의 임금인 곡을 유인하여 자기 편에 가담케 한다. 이 마곡 백성은 천주와 교회의 모든 원수의 상징이다. 이 싸움에서 천주의 원수들은 아주 패멸을 당하고, 마귀는 영원토록 지옥에 유폐되고 만다.}} '''④ 최후의 심판''' {{절||一一}} 나 또한 크고 흰 어좌와 그 위에 앉아 계시는 이를 보았으며, 땅과 하늘은 저의 앞에서 도망(逃避)하여 (다시는 그 있던) 자리를 찾아보지 못하게 되었더라. {{절||一二}} 나 또한 죽은 자들은 크고 작음을 막론하고 (다) 어좌 앞에 서 있는 것을 보았노라. 또한 서책들이 펼치어지고 따로 서책 하나이 또 펼치어지니, 이는 생명의 명부러라. 모든 죽은 자들은 다 이 서책들 안에 기록된 바에 의하여 각각 그 행한 바를 따라 심판을 받으니라. {{절||一三}} 이에 바다는 자기 속에 있던 죽은 자들을 내어놓고 또한 죽음과 저승(冥界)도 자기 안에 있던 죽은 자들을 내어놓았으며, 이리하여 그들은 (각각) 다 그 행한 바를 따라 심판을 받으니라. {{절||一四}} 그리고 저승과 죽음을 불의 못 속에 처넣으니, 이 불의 못은 곧 제 이의 죽음이러라. {{절||一五}} 또한 생명의 명부에 기록되었음을 발견할 수 없는 자들도 역시 불못(火池) 속에 처넣음을 당하니라. {{인용문|【一一~一五】 요안 종도께서는 여기에서 모든 죽은 자들의 부활과 공심판을 보시는 것이다. 인류를 심판하시는 이가 발현하실 때에 지구와 별하늘(星天)은 동시에 파괴된다. 『서책』들은 천주께서 각 사람의 행실에 대하여 자세히 아시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생명의 명부』는 영복을 받기로 예정된 자들의 명부이니, 이 역시 『서책』의 뜻과 마찬가지다. 여기에서 저는 죽음과 지옥을 의인화(擬人化) 하신다(마복二五·三一~四六).}} '''제六항 새로운 세계와 새로운 예루살렘 - 영생의 복락''' '''① 새로운 세계''' === 제二十一장 === {{절||一}} 나 또한 새로운 하늘과 및 새로운 땅을 보았노라. 대저 이전의 하늘과 이전의 땅은 지나갔으며, 바다도 이미 있지 아니하도다. {{절||二}} 나 [요안]은 또한 거룩한 도읍 곧 새로운 예루살렘을 보았느니, 그는 마치 신랑(新郞)을 위하여 곱게 단장한 신부와 같이 차리고 하늘에서 천주께로부터 내려오니라. {{절||三}} 나 또한 옥좌로부터 나오는 큰 소리를 들었느니, 이르되, 『보라, 천주의 장막은 사람들 가운데 있어, 천주 저들과 함께 거하시매, 저들은 그의 백성이 될 것이요, 천주 저들과 함께 저들의 천주로서 계시리로다. {{절||四}} 이에 천주 저들의 눈에서 온갖 눈물을 다 씻어주실 것이며, 죽음이 다시 없을 것이요, 비애도 탄식도 고통도 다시는 없으리니, 대저 전의 것은 모두 지나갔음이니라』 하더라. {{절||五}} 이에 옥좌에 앉아 계시는 이 이르시되, 『보라, 나 만사를 새롭게 하는도다』 하시고, 또 나에게 이르시되, 『기록하라. 대저 이 말씀은 충실하고 진실함이니라』 하시더라. {{절||六}} 나에게 또한 이르시되, 『(만사는) 이미 성취(成就)되었도다. 나는 알파요 오메가며, 시작이요 마침이로라. 나는 목말라하는자에게 생명의 물의 샘에서 값을 받지 아니하고 마시게 하리라. {{절||七}} 승리를 얻은 자들은 이 모든 것을 차지하리라. 나는 저의 천주가 될 것이요, 저는 나의 자식이 되리라. {{절||八}} 그러나 모든 비겁한 자와, 믿지 아니하는 자와, 정결치 못한 자와, 살인하는 자와, 음탕한 자와, 마술(魔術)을 행하는 자와, 우상을 숭배하는 자와, 또한 거짓을 말하는 모든 사람들은 불과 유황이 치열하게 타는 못 속에서 그 보수(報酬)를 받으리니, 이 곧 제이의 죽음이니라』 하시더라. {{인용문|【一~八】 죄의 저주에서 해방되어 깨끗하게 된 세계로부터는 새로운 세계와 새로운 하늘이 생겨난다. 이 새로운 하늘의 새로운 천상 예루살렘, 곧 천상에 있는 개선지회(凱旋之會)에 모든 성인들은 계시는 것이다. 그리고 천주 또한 여기 계시사 지상생활의 온갖 곤란과 고통을 없애어 주신다. 이 천상 예루살렘에서 모든 죄인들은 제외된다.}} '''② 새로운 예루살렘''' {{절||九}} 또한 일곱 가지의 최후의 재앙으로 가득 찬 잔을 가지고 있던 칠 위 천신 중의 한 위가 와서 나에게 말하여 이르되, 『오라, 나 네게 고양의 배우자(配偶者)가 될 신부를 뵈어 주리라』 하니라. {{절||一〇}} 나 이에 탈혼 상태에 이르러 크고 높은 산에 이끌리어 가니, 저 나에게 거룩한 도읍 예루살렘이 하늘에서 천주께로부터 내려옴을 뵈어 주더라. {{절||一一}} (그 도읍은) 천주의 광영을 가졌으며, 그의 광채는 수정(水晶)과 같이 투명(透明)한 벽옥(璧玉)과 같은 보석과 흡사하니라. {{절||一二}} 그리고 열 두 개의 문이 있는 크고 높은 성곽(城郭)이 두루 있고, 그 문에는 열 두 위의 천신이 있으며, 또한 그 위에 새긴 이름이 있으니, 이는 이스라엘 백성의 열 두 지파의 이름이러라. {{절||一三}} 동편으로 세 개의 문이 있고, 북쪽으로 세 개의 문이 있으며, 남쪽으로 세 개의 문이 있고, 서편으로 세 개의 문이 있더라. {{절||一四}} 그리고 그 도읍의 성벽에는 열 두 개의 주초(柱礎)가 있으며, 고양의 열 두 종도의 이름 열 둘이 거기에 기록되었더라. {{절||一五}} 이에 나에게 이야기하던 자, 황금의 갈(葦)로 만든 측량기(測量器)를 가져 도읍과 및 그 문과 성벽을 재려고 하니, {{절||一六}} 도읍은 정방형(正方形)으로 생겨 기장이 긴 그만큼 넓이도 넓더라. 저 이에 그 [황금] 갈대를 가져 도읍을 재니, 일만 이천 스타디아이었으며, 그의 길이와 높이와 넓이가 서로 같더라. {{절||一七}} 또한 그 성벽을 재매, 일백 사십 사쿠비툼이었으니, 이는 사람의 측도(測度)를 따라서이며, 천신들의 측도로써도 떠한 그러하더라. {{절||一八}} 그 성벽은 벽옥으로써 되어 있으며, 그 도읍은 그야말로 투명한 유리와 같은 순금(純金)으로 되었더라. {{절||一九}} 그리고 도읍의 성곽의 주초는 가지가지의 진귀한 돌로 꾸미어졌으니, 첫째의 주초는 벽옥이요, 제 이는 청옥(靑玉)이요, 제 삼은 옥수(玉髓)요, 제 사는 녹옥(綠玉)이요, {{절||二〇}} 제 오는 홍조마노(紅條瑪瑙)요, 제 육은 적조마노(赤潮瑪瑙)요, 제 칠은 귀감람석(貴橄欖石)이요, 제 팔은 녹주옥(綠柱玉)이요, 제 구는 황옥(黃玉)이요, 제 십은 녹옥수(綠玉髓)요, 제 십일은 풍신자석(風信子石)이요, 제 십이는 자색수정(紫色水晶)이더라. {{절||二一}} 또한 열 두 개의 문은 전부 열 두 개의 진주로서, 각 문은 각각 한 개의 진주로 되어 있으며, 도읍의 거리 거리는 투명한 유리와 같은 순금으로 (되어 있더라). {{인용문|【九~二一】 천상 도읍의 새로운 예루살렘과 고양의 신부의 영광은 여기에서 다시 한번 나타난다. 이 두 가지는 다 개선지회에 계시는 모든 성인들의 통공의 보람이 된다. 새로운 예루살렘은 천주의 영광으로 인하여 전부 다 비춤을 받는다. 이것은 모든 성인들이 각각 다 직접 천주를 대면하여 뵈옵는 복락을 차지하신 연고이다. 새로운 예루살렘이 사방에 대문을 가진 것은 이 만민을 위한 도읍임을 의미한다. 그 외부의 견고함은 그의 『크고도 높은 성곽』으로 표현된다. 그리고 그 내적 견고함은 그의 기둥인 종도들에게로부터 온다(에페二·二〇). 그 도읍의 길이와 넓이는 비상히 크다(一만二천 스타디온은 대략 二천二백二十평방킬로미터(平方粁)이고, 一백四十四 쿠비룸은 대개 七十미터이다.). 이 도읍의 그 비상히 큰 길이와 넓이와 높이와 그 진귀한 보석은 새로운 예루살렘의 웅장함과 완전함과 화려함을 나타낸다.}} {{절||二二}} 나는 그 곳에서 성전(聖殿)을 보지 못하였느니, 대저 전능하신 천주이신 주와, 또한 고양이 그의 성전임인 연고러라. {{절||二三}} 그리고 이 도읍을 비추기 위하여 태양이나 달이 필요치 아니하니, 대저 천주의 영화로운 광채가 그를 비추며, 또한 고양이 그의 등불이신 연고러라. {{절||二四}} 이에 만민은 그 빛 속에 거닐을 것이며, 지상의 제왕들은 그 영예(榮譽)의 [재보(財寶)를] 그곳에로 가지고 들어가리라. {{절||二五}} 또한 그 도읍의 문은 종일토록 잠그는 일이 없으니, 대저 그 곳에는 밤(夜)이란 것이 없음이러라. {{절||二六}} (사람들은) 만민의 영예스러운 보물과 보배를 그 곳에로 가지고 들어가리라. {{절||二七}} 그러나 그 곳에는 고양이 가지고 계시는 생명의 명부에 기록되어있는 자가 아니고서는 들어가지 못하니라. 부정(不淨)한 것이나 가증(可憎)할 바를 행하는 자와 거짓을 행하는 자는 들어가지 못하리러라. {{인용문|【二二~二七】 천주와 고양이 친히 그 백성 가운데 계신만큼, 이 도읍에는 또 따로이 성전이 필요치 아니하다.}} '''③ 새로운 예루살렘의 영화(榮華)''' === 제二十二장 === {{절||一}} (천신은) 또한 천주와 및 고양의 어좌로부터 흘러나오는 수정과 같이 맑은 생명의 강(江)을 나에게 뵈어 주더라. {{절||二}} 도읍의 거리의 중앙(中央)과 및 (그) 강의 양편에는 생명의 나무가 있어, 열 두 번 열매가 열리어 달마다 그 열매를 내며, 또한 그 나무의 잎은 만민을 건강하게 하더라. {{절||三}} 거기에는 무릇 저주를 당한 것은 다시는 없을 것이요, 오직 천주와 및 고양의 어좌가 그 가운데 있을 것이며, 저(=천주)의 종들은 저를 섬기리라. {{절||四}} 그들은 이에 저의 얼굴을 뵈올 것이며, 저의 이름이 그들의 이마에 (기록되리라). {{절||五}} 또한 밤이란 있지 못할 것이며, 등불의 빛이나 태양의 광채가 필요치 아니하리리, 대저 주 천주 그들을 비추시는 까닭이러라. 이에 저들은 영영세에 왕(王)하리로다. {{인용문|【一~五】 『천상 예루살렘의 시민』, 곧 천당의 성인들은 낙원의 복을 얻어 누리신다. 영원한 복락이 영원히 흐르는 강은 저들을 마시게 하며, 영원히 열매를 맺는 생명의 나무는 저들을 먹인다. 거기에는 죄의 그림자도 없고, 천주의 버리심을 받을 것이란 하나도 없다(에제키엘四〇장 이하, 동四七,四八장).}} '''결문''' '''천신과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예언을 보증함''' {{절||六}} (천신이) 또한 내게 이르되, 『이 모든 말은 참으로 믿을 만한 것이며, 진실한 것이니라. 선지자들의 정신(精神)의 주 천주 당신의 천신을 보내셨음은 이 오래지 아니하여 이루어질 바를 그 종들에게 알게 하시기를 위하심이니라. {{절||七}} 보라, 나 미구에 오리라. 이 서책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을 명심하는 자는 복된 자로라』 하니라. {{절||八}} 이 모든 것을 보고 들은 자는 요안인 나로라. 나 (이것을) 보고 들은 후에 나에게 그를 뵈어 준 천신의 발 아래 엎디어 저를 흠숭하고자 하매, {{절||九}} 저 나에게 이르되, 『그러지 말라. 대저 나는 그대와 및 그대의 형제인 선지자들과 또한 이 서책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을 명심하는 자들과 더불어 같은 동료복(同僚僕)이로라. 천주를 흠숭할지니라』 하니라. {{절||一〇}} 저 또 내게 이르되, 『이 서책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을 봉(封)하지 말라. {{절||一一}} 대저 때가 가까이 있음이니라. 간악한 자는 아직도 더욱 간악하게 행할 것이요, 조촐치 못한 자는 아직도 더욱 조촐치 못하게 행할 것이며, 의로운 자는 더욱 의롭게 행하고, 거룩한 자는 더욱 거룩하여지리로다』 하니라. {{절||一二}} (이에 예수 내게 이르시되), 『보라, 나 미구에 오리라. 나의 줄 바 보수의 (상벌은) 내게 있느니, 나는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바를 따라 보답하리라. {{절||一三}} 나는 알파요 오메가며, 최초에 있는 자요 최종에 있는 자며, 시작이요 마침이로다, {{절||一四}} 생명의 나무에 대한 권리를 가지기 위하여 또는 문으로부터 도읍에 들어가기 위하여 [고양의 피로써] 그 옷을 씻는 자는 복된 자니라. {{절||一五}} 그러나 개(犬)와 및 마술을 행하는 자와, 음탕한 자와, 살인하는 자와, 우상을 섬기는 자와, 무릇 거짓을 사랑하고 또한 그를 행하는 자는 밖에 있으리라. {{인용문|【六~一五】 지금까지 말한 모든 계시가 참다운 것이라는 것을 여기에서 보증하신다. 그 계시는 구약의 예언자를 비추셨던 천주께로부터 나온다. 여기 말한 계시가 채우게 될 때는 가까이 왔다. 그러므로 이 책의 가르침에 명심하며 천당 복락을 참으로 얻기 위하여 이 짧은 지상 생활의 기간을 자기 성화(聖化)에 이용하는 자는 복된 자이다. 【一一】 여기에 기록된 엄한 권고로써도 회심하지 아니하는 완고한 자는 구령을 얻을 희망이 거의 없을 것이다. 【一五】 『개』 -이는 사교사(邪敎師)들과 그리스도를 미워하는 자들을 의미한다(필립三·二, 마복七·六, 베후二·二二).}} {{절||一六}} 나 예수 내 천신을 보내어 하여금 모든 교회를 위하여 이를 너희들에게 알게 하였노라. 나는 다위의 뿌리이며, 그 뿌리에서 돋은 가지(=후예)이며, 또한 찬란히 빛나는 샛별이로라. {{절||一七}} (성)신도 신부(新婦)도 [오소서] 하였으며, 또 듣는 자도 [오소서] 하리라. 목 말라하는 자는 오라. 이에 원하는 자는 생명의 물을 값도 없이 받으리라』 하시니라. {{절||一八}} 나 이 서책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보증(保證)하노라. 만일 이 서책에 대하여 (일언반구[一言半句]라도) 더 첨가(添加)하는 자가 있다면, 천주 반드시 저에게 이 서책에 기록된 재앙을 당하게 하시리라. {{절||一九}} 또한 만일 이 서책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에서 (일언반구라도) 빼어버리는 자가 있다면, 그 사람의 차지할 바 이 서책에 기록된 생명의 나무와 거룩한 도읍의 몫을 천주 저에게서 제거(除去)하여 버리시리라. {{절||二〇}} 이 모든 것을 보증하시는 이 이르시되, 『과연 그러하도다. 나 미구에 오리라』 하시도다. 아멘. 주 예수여, 오소서. {{절||二一}} 원컨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총이 모든 성도(=신자)들에게 있어지이다. 아멘. {{인용문|【一七】 『신부』는 그리스도 교회이다. 저 안에 천주 성신께서 생활하시고 또한 동작하신다. 그는 간절한 말로써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자기의 갈망을 나타낸다. 신자된 자는 누구나 다 이러한 갈망을 가질 것이다. 【二〇】 마침내 그리스도께서는 오래지 아니하여 오시리라는 것을 약속하셨으며, 이에 대하여 요안 종도께서는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온 교회의 갈망을 『예수여, 오소서』 하는 말로써 표현하신다(코전一六·二二).}} 593flllq8yg06pzmbmh4nxjf2aksrtw 셩경 개역/갈나듸아셔 0 67935 394052 366503 2025-07-02T13:13:57Z Aspere 5453 394052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갈라디아인들에게 보낸 편지}} {{머리말 |제목 = [[../]] |부제 = 갈나듸아셔 |이전 =[[../고린도 후셔|고린도 후셔]] |다음 =[[../에베소셔|에베소셔]] |설명 = }} {{옛한글 알림}} {{빈 목차|{{flatlist| * [[#뎨일쟝|1]] * [[#뎨이쟝|2]] * [[#뎨삼쟝|3]] * [[#뎨사쟝|4]] * [[#뎨오쟝|5]] * [[#뎨륙쟝|6]] }}}} <pages index="셩경 개역.pdf" from=1830 to=1838 /> == 각주 == {{각주}} j65lh9pa516y60qmyk0k1yr4h5toqlu 셩경 개역/요한계시록 0 67944 394191 366508 2025-07-02T13:53:23Z Aspere 5453 394191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요한의 묵시록}} {{머리말 |제목 = [[../]] |부제 = 요한계시록 |이전 =[[../유다셔|유다셔]] |다음 = |설명 = }} {{옛한글 알림}} {{빈 목차|{{flatlist| * [[#뎨일쟝|1]] * [[#뎨이쟝|2]] * [[#뎨삼쟝|3]] * [[#뎨사쟝|4]] * [[#뎨오쟝|5]] * [[#뎨륙쟝|6]] * [[#뎨칠쟝|7]] * [[#뎨팔쟝|8]] * [[#뎨구쟝|9]] * [[#뎨십쟝|10]] * [[#뎨십일쟝|11]] * [[#뎨십이쟝|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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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 오는 것이었으며, 이에 따라 그의 경신의 예절도 또한 빈약하여 보잘 것이 없었으며, 더구나 유데아교에서 귀화한 그들은 그의 동포들에게서 『반역자』라는 능욕을 받는 것이었다. 이러한 상태는 자기 동포에게 대한 사랑으로써 불붙는 바오로 종도를 재촉하여 하여금 저 위험에 빠진 동포들을 서간으로써 가르치시고 그 신앙을 견고케 하시게 하였다. 서간 제一편에서는 모든 것을 초월하시는 그리스도의 품위와 신약과 신약의 사제직의 고상함을 구약의 것과 대조시켜 설명하신다(一·一~一〇·一八). 그리고 제二편에 있어서는 여러 가지 훈계와 권유를 내리신다(一〇·一九~一三·一七). === (二) 이 서간을 서술한 장소와 연대 === 이 서간은 이태리에서 - 혹 로마에서인지도 알 수 없다 - (一三·二四) 바오로의 첫째 수인 생활 후 얼마 아니 되어서 -대략 六四년경에- 서술되었다(一三·二二~二四). === (三) 이 서간의 서술자와 확실성 === 외면적으로 보아 이 서간은 바오로 종도의 다른 서간과는 좀 다른 특성이 있다. 곧 이 서간은 모두(冒頭)의 인사가 없고, 또한 서간이라기보다는 차라리 신학적 논문(論文)이라는 편이 마땅할 만한 형식을 가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을 보아, 바오로께서 이 서간을 서술하실 때에 당신의 사상과 교훈을 말로써 하시고, 이것을 골자(骨子)로 삼아 서간의 외적 형식만은 그 협력자로 하여금 작성하게 하신 듯하다. 그 협력자가 누구이었는지는 우리가 모르는 것이나, 이 서간에 포함된 내용만은 바오로 종도의 가르치신 것임을 여러 교부들과 교회와 성서 해석자들의 의견들 따라 조금도 의심할 것이 없다. == 성 바오로 종도의 헤브레아인에게 보내신 서간 == '''제一편 신약의 우월성(優越性)''' '''제一항 신약의 창설자이신 그리스도의 지존하신 품위''' '''① 그리스도, 모든 천신들 위에 초월하시니라''' === 제一장 === {{절||一}} 천주 옛적에는 많은 방법과 여러 가지 모양으로 선지자들로 말미암아 선조들에게 말씀하셨으나, {{절||二}} 최근(最近)에 이르러서는 성자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말씀하여 주셨느니, (천주) 저(=성자)를 이미 만물의 상속자로 정하셨으며, 또한 저로 말미암아 세상을 창조하셨느니라. {{절||三}} 저(=성자)는 (천주의) 영광의 반영이시요, 그 본질의 초상이시며, 또한 저는 당신 전능하신 말씀으로써 만물을 지지(支持)하시느니라. 저 사람의 죄를 속량하신 후에 높은 데에서 지엄하신 (천주) 우편에 좌정하시느니라. {{절||四}} (이러므로) 저의 상속으로 받으신 성명(聖名)이 천신의 (이름)에서 탁월한 그만큼 저 천신들에게서 초월하시느니라. {{인용문|【一~四】 신약의 계시는 구약의 계시보다 완전하니, 구약의 중재자는 선지자들이었으나, 신약의 중재자는 참다운 천주의 아들이심이다. 신약을 세우신 그리스도는 천주 성부와 같은 본성(『반영』)(콜로一·一六, 지서七·二六)을 가지신 우주만물의 조물주시며 구세주시다(三). 이러므로 저는 당신 성부 우편에 앉아 계신다(四).}} {{절||五}} 대저 천주 언제 어떤 천신에게 『너는 나의 아들이니 나 오늘 너를 낳았노라』(성영二·七), 다시 가라사대, 『나는 저에게 아버지될 것이며, 저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열왕기二권七·一四)고 말씀하셨느뇨? {{절||六}} 또 첫째로 나신 이를 다시 세상에 들여 보내실 때에 말씀하시되, 『천주의 모든 천신들은 저를 흠숭할지어다』(성영九六·七) 하시도다. {{절||七}} 그리고 천신들에게 대하여서는 말씀하시되, 『저(=천주) 당신 천신을 바람으로 삼으시고, 시중하는 자를 불꽃으로 삼으시도다』(성영一〇三·四) 하시나, {{절||八}} 아들에게 대하여서는, 『천주여, 네 어좌는 영원토록 계시며, 네 나라의 왕홀(王笏)은 정의의 왕홀이로소이다. {{절||九}} 너 정의를 사랑하시고 불의를 미워하셨도다. 그러므로, 천주, 네 천주께서 용약함의 기름을 네 동료들 중의 아무도 그만큼 바른 자가 없도록 네게 바르셨도다』(성영四四·七,八) 하시도다. {{절||一〇}} 또 가라사대, 『주여, 너 최초에 땅을 창조하셨으며, 또한 모든 하늘이 네 손의 조성한 바로다. {{절||一一}} 이것은 모두 멸망될 것이나, 너는 영원히 계실 것이며, 이 모든 것은 의복과 같이 낡아가는도다. {{절||一二}} 너 그것을 마치 겉옷과 같이 개시며, 그것은 (의복과 같이) 변화되리라. 그러나 너만은 (항상) 여전하실 것이며, 네 세대(世代)는 마침이 없으리로다』(성영一〇一·二六~二八) 하시도다. {{절||一三}} 천주 언제 어떤 천신에게 『나 네 원수를 네 발판으로 삼을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성영一〇九·一) 말씀하셨는고? {{절||一四}} (천신들은) 이 모두 시중하는 신(神)에 지나지 못하니, 구원의 상속을 받을 사람들을 위하여 시중하기로 보내심을 받은 자들이 아니뇨? {{인용문|【五~一四】 그리스도께서 천신보다 고상하심은 구약에서도 이미 증명된 바이니, 곧 천신들은 인류를 심판하시러 재림하시는 성자를 섬기는 정신(挺身)에 불과하니, 바람과 불과 같은 자연 물체가 천주의 연장이 되는 것과 같이, 저들은 다만 성자의 종일 뿐이다(六,七). 이에 반하여 그리스도는 왕이시요 통치자시며(八,九), 더구나 영원하시고 불변하시는 천주이시다(一〇~一二). 저는 천주의 영원한 왕좌에 영원토록 앉아 계시며, 저들은 이 앞에 꿇어 섬기는 자들이다(一三,一四).}} '''② 그리스도께 대한 순종''' === 제二장 === {{절||一}} 그러므로 (구원의) 포구를 지나치지 아니키 위하여 들은 바 그것을 더욱 삼가 주의하여 준수하여야 할지니라. {{절||二}} 대저 천신들로 말미암아 전파된 말씀도 절대로 범할 수 없어 모든 반칙과 불순함이 적당한 벌을 받았거든, {{절||三}} 하물며 만일 우리로서 이와 같은 고상한 구원을 등한히 여긴다면 어찌 벌을 면하리요? 대개 이 (구원)은 첫 번에 주에게로부터 전파되었으며, 다음으로는 이를 들은 그들에게서 우리에게 충실하게 전하여졌느니라. {{절||四}} 뿐만 아니라 천주께서도 또한 당신 성의를 따라 표호(標號)와 기적과 또한 여러 가지 권능의 행위와 성신의 (은혜)를 나누어 주심으로써 이를 보증하셨느니라. {{인용문|【一~四】 천주 성자께서 천신보다 고상하신만큼, 우리는 저의 계시를 구약의 계시보다 더 중히 여기고 충실하게 준행할 것이다. 그것은, 천신들로 말미암아 공포된 구약의 법률을 위반한 자도 엄한 벌을 받았으니, 더구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공포된 신약을 거스르는 자야 더 엄한 벌을 받을 것임인 연고다.}} '''③ 그리스도는 인성으로서도 또한 천신에게서 초월하시느니라''' {{절||五}} 대저 (천주) 우리의 지금 말하는 바 장래의 세상을 천신들에게 종속케 하지는 아니하셨으나, {{절||六}} 그 어느 누가 어떠한 곳에 증거하여 말하되, 『사람이 무엇이길래 너 그를 생각하시며, 사람의 자식이 무엇이기로 너 그를 돌아보시나이까? {{절||七}} 너 그를 천신들에게서 조금(만) 낮게 하셨으며, 영광과 영예의 월계관을 씌워 주사 [네 손으로 조성된 만물 위에 그를 세우셨으며], {{절||八}} 만물을 그의 발 아래 굴복케 하셨도다』(성영八·五~七) 하였느니라. 즉, 『만물을 그의 발 아래 굴복케 하셨도다』 하신 말씀으로써 그에게 (만물을) 굴복시킴에서 하나도 제외하시지 않으셨다는 것이 증명되느니라. 그러나 우리는 아직도 모든 것이 다 그에게 굴복된 것을 보지 못하는도다. {{절||九}} 그러나 천신들에게서 조금(만) 낮은 자 되셨던 예수, 죽음의 고통을 인하여 영광과 영예의 월계관을 받으신 것을 우리는 보느니, 이는 저 천주의 성총으로써 모든 이를 위하여 죽음을 맛보실 것이었느니라. {{절||一〇}} 대저 저를 위하여 또 저로 말미암아 만물이 있고, 허다한 자녀들을 영광에로 인도할 저에게 있어서는 그들의 구원의 근원이신 자를 고난으로 인하여 완성케 하는 것이 합당한 것이었느니라. {{인용문|【五~一〇】 여기서 바오로께서는 그리스도의 천신들보다 더 고상하심을 다른 편으로 설명하시니, 곧 천주께서는 내세(메씨아의 국가)에 대한 통치를 천신들에게 맡기시지 않으시고 오직 성자께 맡기셨다. 저는 강생과 수난과 돌아가심으로써 이 한 점에 있어서는 천신들보다 당신을 낮추셨으나, 그 대신으로 승천하실 때에 명예와 영광의 화관을 받으셨으며(五~七), 온 인류를 영복으로 인도하시는 자가 되셨다(八~一〇).}} {{절||一一}} 대저 성화(聖化)시키시는 이와 성화되는 자는 모두 동일한 혈통(血統)을 가졌느니라. 이러므로 저 그들을 형제라 부르시기를 수치로 여기지 아니하여 가라사대, {{절||一二}} 『나 내 형제들에게 네 성명(聖名)을 보(報)하며, 회집한 사람들 가운데서 너를 찬양하리이다』(성영二一·二三)하시며, {{절||一二}} 또 이르시되, 『나 저에게 신뢰하리라』(이사이아八·一七)하시고, 다시 이르시되, 『나와, 또한 천주 내게 주신 바 내 자녀들이 여기 있도다』(이사이아八·一八) 하셨도다. {{절||一四}} 이러므로 자녀들은 혈육을 같이하매 저 또한 이와 같이 이에 참섭하셨느니라. 이는 죽음의 권력을 가지고 있는 자, 곧 마귀인 그에게서 당신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권리를 빼앗으사 써, {{절||一五}} 죽음에 대한 공포로 인하여 일생 동안을 노복(奴僕)의 지위 밑에 있는 굴종(屈從)한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위하심이니라. {{절||一六}} 대저 저 도와 주시는 바는 천신들을 위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의 후예들을 위하심이매, {{절||一七}} 만사에 있어 형제들과 같이 되셨어야 하리로다. 이는 천주 대전에 자비하고 충실한 대사제(大司祭)가 되사 백성의 죄악을 속(贖)하시기 위하심이니라. {{절||一八}} 대저 저 친히 고통을 당하시며 또한 유인함을 당하셨으매, 유인함을 당하는 그들을 도와 주실 수 있으리로다. {{인용문|【一一】 하나이신 성부와 천주께로부터 모든 사람이 나왔다. 【一四~一八】 바오로께서는 여기서 그리스도의 당신을 낮추심의 은혜로운 효과를 설명하신다. 아브라함의 참된 후예자(一六)들인 신자들을 마귀의 권하에서 구속하시기 위하여 그리스도께서는 사람이 되셨다. 이리하여 그리스도 친히 이 인성을 가지신만큼, 저는 이 인성의 약점을 잘 아시며 또한 그를 긍련히 여기신다.}} '''④ 그리스도, 모이세보다 초월하시니라''' === 제三장 === {{절||一}} 그러면 천상 성소(天上聖所)를 한가지로 받은 동료인 거룩한 형제(신자)들아, (천주의) 복음의 사신이시며 우리가 고백하는 대사제이신 예수를 깊이 살펴볼지어다. {{절||二}} 마치 모이세가 천주의 온 집에 대하여 충실하였음과 같이 저는 (이 직무를 위하여) 당신을 세우신 그이에게 충실하시니라. {{절||三}} 대저 집을 설계(設計)하는 자 그 집보다 더 존경함을 받는만큼, 저는 모이세에게서 더 큰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이로 여김을 받으시게 되셨느니라. {{절||四}} 대저 집은 어느 것이나 다 그를 지은 자가 있으며, 만물을 창조하신 이는 천주시니라. {{절||五}} 그리고 모이세로 말하면 계시된 바를 전파하여야 할 종으로서, 천주의 온 집에 대하여 충실하였으나, {{절||六}}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아들로서 당신 집에 대하여 충실하시도다. 만일 우리가 신뢰와 즐거운 희망을 끝까지 확고하게 보전한다면 우리야말로 곧 그 집이러라. {{인용문|【一~六】 그리스도께서는 그 사명에 대한 충실하신 점에 있어서 결코 모이세만 못하지 않으시고(二), 또한 품위에 있어서는 저를 능가하시며, 마치 건축사가 그 건축한 건물을 초월하며, 아들이 그 집의 종들을 능가하는 것과 같이 저는 모이세를 능가하신다.(三~六)}} '''⑤ 신앙을 배반치 말기를 권고하심''' {{절||七}} 이러므로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성신의 말씀이 맞느니, 일렀으되 『너희들은 만일 오늘 그의 소리를 듣거든, {{절||八}} 전에 광야에서 유감의 날에 분개케 하는 중에 행하였음과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케 하지 말지니라. {{절||九}} 거기에서 너희 조상들은 사십 년 동안 내 행적을 보았으나, 나를 시험하고 또한 나의 마음을 떠보았느니라. {{절||一〇}} 그러므로 나는 이 시대 사람들에게 분노하여, 「저들은 언제나 마음으로 방황하여 내 길을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였느니라. {{절||一一}} 이러므로 나 노하여 「저들은 내 안식에 들지 못하리라」 맹서하였노라』(성영九四·七~一一) 하였도다. {{절||一二}} 그러면 형제들아, 혹시 너희 중에 누가 생활하신 천주를 불신(不信)중에 배반하는 악심을 가지지 않는가 주의할지니라. {{절||一三}} 모름지기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너희는 나날이 서로 권고하여 하여금 너희들 중에 죄악의 허위로 말미암아 완고하여지는 자 없도록 할지니라. {{절||一四}} 대저 우리는 그리스도와 (및 저의 은혜에) 참여하는 자가 되었도다. 그러나 이는 우리가 최초에 가진 신임을 끝까지 견고하게 보전하는 한도 내에서만 될 일이니라. {{절||一五}} 만일 이르되, 『너희들이 만일 오늘 그의 소리를 듣거든 저 분개케 하는 중에 행하였음과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지니라』 한다면, {{절||一六}} 그의 소리를 듣고도 분개하게 하였던 자는 누구였더냐? 이들은 다 모이세의 지도 밑에 에집도에서 떠나 나온 자들이 아니었더뇨? {{절||一七}} 또한 (천주께서는) 사십년 동안 누구에게 대하여 분노하셨느냐, 죄를 범하여 그 시체가 광야에 넘어져 있는 자들에게 대하여서가 아니셨던고? {{절||一八}} 나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맹서하심은 누구에게 대하심이랴, 이 불순한 그들에게 대하심이 아니뇨? {{절||一九}} 이에 우리는 보노니, 저들은 참으로 불순함으로 인하여 능히 들어갈 수 없게 되었도다. {{인용문|【七~一九】 성영의 말씀을 설명하심으로써 그리스도교를 배반함과 그에 대한 불신앙을 경계하신다. 마치 광야에서 모이세와 아아론을 항거하여 범죄한 모든 이가 성지에 들어가서 전에 죽은 것(모이세四권二〇·一三)과 같이 신앙을 배반하는 자들은 다 천당 성지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⑥ 그리스도께 대한 신앙을 충실히 보전하기를 권고하심''' === 제四장 === {{절||一}} 그러므로 저의 안식에 들어갈 언약이 아직 계속하매, 너희 중에 누가 그 목적에 도달하지 못할까 우리는 초조한 마음을 금치 못하노라. {{절||二}} 대저 우리가 기쁜 소식을 받은 것은 저들과 같으나, 그러나 저들이 들은 바 말씀은 저들에게 유익이 되지 못하였느니, 대저 (이 말씀이) 듣는 그자들 안에서 신앙에 융합되지 못하였었음이니라. {{절||三}} 대저 믿은 우리는 (안식)에 들어가려니, (천주) 전에 『나 분노하여 저들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맹서하였노라』(성영九四·一一) 하셨음과 같도다. 그러하나 창조의 사업은 세상 창조 때부터 (이미) 완성되었었느니라. {{절||四}} 대저 제 칠 일에 대하여 어느 곳에 일렀으되, 『천주 제 칠일에 당신 모든 사업을 (마치시고) 쉬셨도다』(모이세一권二·二) 하였으며, {{절||五}} 다시 거기 이르되, 『저들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말지니라』 하셨도다. {{절||六}} 그러므로 몇 사람이 그 (안식)에 들어가는 것은 명백하며, 또 한편에 있어서는 누구보다도 먼저 복된 소식을 들은 자들이 그 불순함으로 인하여 들어가지 아니하였느니라. {{절||七}} 이러므로 (천주) 『오늘』이란 날을 다시 정하시니, 이같이 오랜 시기를 지나 다위로 말미암아 위에(三·七참조) 말한 바와 같이 『너희들이 만일 오늘 그의 소리를 듣거든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지니라』 하심으로써 하시느니라. {{절||八}} 대저 만일 요수에가 그들을 안식에 인도하였었다면 (천주께서는) 다른 날, 곧, 다른 훗날에 대하여 다시 말씀하시지 아니하셨으리라. {{절||九}} 그러므로 천주의 백성은 장래의 안식의 날에 안식을 받으리라. {{절||一〇}} 대저 천주 당신 사업을 (마치시고) 쉬심 같이 천주의 안식에 들어간 자도 또한 자기의 사업을 (마치고) 쉬느니라. {{절||一一}} 이러므로 누구나 저 불순함의 표양을 본받아 걸려 넘어지지 아니키 위하여 우리는 저 안식에 들어가기로 힘쓸지로다. {{절||一二}} 대저 천주의 말씀은 생활하고 또한 효과적이며, 양편에 날이 있는 검(劒)보다도 더 날카로와, 영혼과 정신, 관절(關節)과 골수를 분리(分離)하기에까지 이르며, 마음의 생각과 의사(意思)의 판단하는 자 되는도다. {{절||一三}} 또한 (천주) 대전에 보이지 않는 조물이란 도무지 없으며, 우리가 셈 바쳐야 할 (천주) 대전에는 모든 것이 다 알몸으로 나타나느니라. {{인용문|【一~一〇】 천주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성지(聖地)의 안전한 점거(占據)를 약속하셨으나, 저들은 불신앙으로 인하여 이를 차지하기에 합당하지 못한 자 되었다(一~四). 요수에가 성지에 인도한 백성도 역시 약속된 천주의 안식을 완전히 차지하게는 되지 못하였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다위로부터도 몇 세기나 후에 이르러 장래의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를 받으리라는 것을 선언하시지 아니하였을 것임이다(五~八). 그러면 천주의 백성은 또 다른 안식인 천당에서 누릴 영원한 안식을 아직 얻을 것이다. 이 안식에 들어가는 자는 그 지상 생활에서 수고와 싸움을 수많이 겪은 자인만큼, 이제 다시는 그와 같은 것을 겪을 것 없이 쉬게 되리라(九,一〇). 그리고 이 안식을 얻기에 필요한 조건은 곧 활발한 신앙이다. 【一一~一三】 바오로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천상 안식에서 제외되는 위협(威脅)의 벌을 면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천당에서 누릴 안식을 목전에 두기를 권면하신다. 이 위협은 틀림없이 채우게 되리니, 대저 천주의 말씀은 어그러질 수 없는 확고하신 말씀이라, 우리 마음 속에 가장 깊이 감추여 있는 것까지 꿰뚫으실 것이며, 마음 속의 가장 비밀한 생각까지라도 다 드러내실 것임이다.}} '''제二항 그리스도의 사제직은 구약의 그것에서 초월하시니라''' '''① 그리스도는 참되시고 완전하신 사제시니라''' {{절||一四}} 그러면 우리는 천국에 들어가신 고귀하신 대사제, 곧 천주의 아들 예수를 모시매, 저에게 대한 신앙 고백을 우리는 확고하게 보전할지어다. {{절||一五}} 대저 우리의 모신 대사제는 우리의 연약함을 불쌍히 여기시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오직 죄악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에 우리와 다름 없이 시험되신 대사제시니라. {{절||一六}} 그러므로 우리는 자비하심을 힘입기 위하며, 또한 적당한 도움이 될 성총을 얻기 위하여 신뢰를 가져 성총의 어좌에 나아갈지어다. {{인용문|【一四~一六】 그리스도께서는 천주의 참 아들이시나, 우리의 모든 인간적 약점을 다 아신다는 이 사실은 우리에게 무한한 신뢰를 가지게 한다. 【一五】 코후五·二一, 베전一·一九,二·二二,三·一八, 요一三·一,三·五.}} === 제五장 === {{절||一}} 무릇 어떠한 대사제를 물론하고 그들은 다 사람들 중에서 간택되며, 또한 천주 대전에 저들의 사정에 있어 사람들을 위하여 저들의 대표자로 선정되느니, 이는 그들로 하여금 사람의 죄악을 위하여 예물과 희생을 봉헌하기 위함이니라. {{절||二}} 자기도 또한 약점이 있는 자이매, 몽매한 자들과 또한 방황하는 자들을 친히 동정할 수 있어야 하리로다. {{절||三}} 이러므로 백성을 위하여 하는 것과 같이 자기를 위하여서도 죄를 위하여 제헌하여야 하리로다. {{절||四}} 또한 아무도 이 고상한 지위를 자기를 위하여 스스로 취할 바가 아니요, 오직 아아론과 같이 천주께 성소를 받아야 할지니라. {{절||五}}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도 대사제의 지위를 스스로 자진하여 취하시지 않으시고, 오직 저(=그리스도)에게 『너는 내 아들이니, 나 오늘 너를 낳았노라』(성영二·七) 하신 이가 (저를 대사제로 세우셨느니라). {{절||六}} 그는 다른 곳에 또 『너 멜키세덱의 제도를 따라 영원토록 사제로다』(성영一〇九·四) 말씀하시니라. {{절||七}} 저 당신 지상 생애의 날에 죽음에서 당신을 구원하실 수 있는 그이에게 큰 소리와 눈물로써 기구와 탄원(歎願)을 드리셨으므로 (천주 성부께 대한) 경외(敬畏)를 인하여 들어 허락하심을 받으셨느니라. {{절||八}} 저 또한 비록 천주의 아들이시나, 당신 수난으로써 순명을 배우셨느니라. {{절||九}} 이로써 완전한 지위를 얻으신 후에는 당신을 순종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셨으며, {{절||一〇}} 또한 천주께 멜키세덱의 제도를 따라 대사제라 일컬으심을 받으셨느니라. {{인용문|【一~一〇】 사제의 사명과 그에게 필요한 속성을 말씀하신다(二~四). 사제의 가장 중요한 사명은 천주와 사람 사이에 중재자가 되어, 죄를 보속하고 인간에게 천주께로 나아가는 길을 가르침에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제에게 가장 중요한 속성은 잘못하는 자를 용서하는 인자함과 그 사제직에 대한 성소(聖召)이다. 그런데 이 요구는 그리스도에게 있어서 채우게 되었다. 저는 강생의 순간에 천상 성부로부터 사제직에 대한 성소를 받으셨다(五,六). 저는 인간적 약점을, 올리와 산에서 당하신 심각한 괴로움과 또한 수난으로써 친히 경험하신만큼, 우리 연약한 사람들을 인자로이 보실 수가 있는 것이다(七~一〇).}} '''② 완덕, 향상, 노력''' {{절||一一}} 여기에 대하여 할 말은 많으나, 그러나 너희들이 이미 듣기에 무딘 자들이 되었으매 이를 너희들에게 설명하기가 어렵도다. {{절||一二}} 대저 시기의 오램을 보아서는 너희들은 으례 스승이 되었어야 하겠거늘, 다시 너희들에게 천주의 말씀의 가장 초보(初步)되는 것을 가르쳐야 되니, 너희들은 (어린아이와 같이) 단단한 음식을 취하지 못하고 우유(牛乳)가 필요한 자 되었도다. {{절||一三}} 대저 젖을 먹는 자는 다 어린아이이매, 말을 바로 할 줄 모르느니라. {{절||一四}}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들에게 합당한 것이니, 곧, 자기 천성의 여하를 따라 선과 악을 분별할 정신이 수련된 자들의 것이니라. {{인용문|【一一~一四】 그리스도의 대사제직에 대한 교리의 의미는 무한히 심장한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영적 생활과 도덕상 판단에 있어서 이미 어느 정도까지 완숙(完熟)한 사람들에게야만 가르칠 수가 있는 것이다. 이 서간을 받는 자들은 오래 전부터 이미 신자이기는 하나, 이런 완숙에까지 달한 자들은 아니었다.}} === 제六장 === {{절||一}}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교리의 초보되는 것을 그만두고 보다 더 고등한 것에 나아갈지어다. 죽은 행동에서 개심함과, 천주께 대한 신앙과, {{절||二}} 성세와, 안수(按手)와, 죽은 자들의 부활함과, 영원한 상선징악(賞善懲惡)에 대한 교리를 가르침으로써 다시 기초를 놓지 말지어다. {{절||三}} 만일 천주께서 허락만 하신다면 우리는 이를 실행하리로다. {{절||四}} 대저 한번 비추심을 받고 또한 천상의 선물을 맛보고 성신을 받은 자와, {{절||五}} 천주의 훌륭한 말씀과 내세의 권능을 맛본 자로서, {{절||六}} (신앙을) 배반한다면 능히 다시 회개하지 못하리니, 대저 이러한 자들은 천주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으며, 또한 망신을 시키는 연고니라. {{절||七}} 대저 자기 위에 가끔 내리는 비를 받아 경작(耕作)하는 자들에게 유익한 열매를 맺어 주는 땅은 천주께 강복하심을 받느니라. {{절||八}} 그러나 저 가시와 엉겅퀴를 나게 한다면 무익하여 점점 저주를 받게 될 것이며 마침내 불사름을 받으리라. {{인용문|【一~三】 여기에서는 그리스도 교리의 초보되는 것-성세, 안수(견진), 사말-을 가르치지 않으시고 오직 고상한 진리를 가르치려 하신다. 【四~八】 여기에서 바오로께서는 저들에게 신익이 될 감상을 주시기 위하여 신앙을 배반함의 무서움을 목전에 보이신다. 성신의 특은(四)(코전一二·一三)은 첫세기 교우들과 같이 풍성하게 받았을지라도 신앙을 배반하는 자는 다시 회개하지 못하는 자이다(六)(마복一二·三一, 모이세一권一·一一,三·一七, 마복七·一九,一三·三〇). 이 신앙을 배반하는 죄는 그리스도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능욕한 유데아인의 죄와 같은 연고다.}} '''③ 천주께 기인하는 신뢰를 가진 희망''' {{절||九}} 친애하는 자들아, 우리 비록 이렇게 말할지언정 너희들에게 대하여(만)은 물론 더 나은 것으로 생각하여 구령에 더욱 가까와지는 것을 확신하노라. {{절||一〇}} 대저 천주께서는 너희들의 선행과 또한 너희들이 당신 성명을 인하여 성도(=신자)들에게 섬겼고 또한 섬김으로써 나타낸 사랑을 잊어버리시도록 이렇게 불의하신 이는 아니시니라. {{절||一一}} 우리의 원하는 바는 너희들이 각각 끝까지 희망을 관철(貫徹)하도록 (언제나) 같은 열정을 나타내는 것이니, {{절||一二}} 이는 태만(怠慢)에 흐르지 말고 오직 신앙과 인내로써 약속하신 바를 상속할 자들을 본받는 자 되기 위함이니라. {{절||一三}} 대저 천주 아브라함에게 언약하실 때에 두고 맹세하시기에 당신에서 더 위대한 자 없으매 당신을 두시고 맹세하여 {{절||一四}} 이르시되, 『참으로 나 너를 강복하고 강복하며, 네 후손들을 극히 많아지게 하리라』(모이세一권二二·一六,一七) 하셨도다. {{절||一五}} 이리하여 저(=아브라함)는 항구히 인내하여 기다려 약속하신 바를 받았느니라. {{절||一六}} 대저 사람들은 자기보다 위대하신 이를 두고 맹세하며, 그 맹세는 보증을 위함이므로 모든 반론(反論)은 이로써 낙착(落着)되느니라. {{절||一七}} 그러므로 천주께서는 약속을 상속할 자들에게 당신 경의의 불변하심을 가장 밝히 보이시고자 하사 맹세하시기까지 하셨느니라. {{절||一八}} 이는 목전에 놓인 희망을 굳이 잡고 놓치지 않고자 애쓰는 우리들이 천주의 능히 속이시지 못하시는 불변하는 두 가지 사실로 망미암아 가장 힘있게 격려되기를 위하심이니라. {{절||一九}} 우리는 이 (희망)을 마치 영혼의 안전하고 견고하며 (천상 장막의) 휘장 안에 있는 곳까지 이르는 닻(錨)과 같이 여기느니, {{절||二〇}} 거기에 멜키세덱의 제도를 따라 영원토록 대사제가 되신 예수 우리를 위하여 선구자(先驅者)로서 들어가셨느니라. {{인용문|【一三~二〇】 아브라함의 예를 보아 신앙에 대한 항구한 충실로써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一三~一五). 천주의 약속과 맹세(『불변하는 두 가지 사실』)는 우리에게까지 미치는 것이다. 이 두 가지 사실에 우리 그리스도교적 희망은 기인한다. 이 희망은 우리보다 앞서 천당에 가신 예수 안에 있는 견고한 닻이다(一九,二〇).}} '''④ 멜키세덱의 제도를 따라 완전한 사제이신 그리스도''' === 제七장 === {{절||一}} 대저 이 살렘의 왕이요 지존하신 천주의 사제이신 멜키세덱은 제왕(諸王)들과의 싸움에 승리하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에게 마주나가 저에게 축복하였느니라. {{절||二}} 이 때문에 아브라함은 저에게 전리품(戰利品)의 십분지 일을 나누어 주었느니라. 그의 이름의 뜻은 번역하면 첫째로는 정의의 왕이며, 다음으로는 살렘의 왕, 곧 평화의 왕이니라. {{절||三}} 그의 부모와 족보(族譜)와 생명의 시작과 생명의 마침 등이 (성경에) 기록되지 아니하였음으로써 (저는) 천주의 성자와 방불하여 영원토록 사제이니라. {{절||四}} 그리고 너희들은 선조(先祖) 아브라함이 전리품에서 제일 좋은 것으로 십분지 일을 준 그이는 얼마나 위대하셨겠는지를 생각할지니라. {{절||五}} 대개 레비의 후예 중에서 사제직(司祭職)을 받은 자들은 법률을 따라 백성, 곧 그 형제들에게서 - 비록 이들도 (역시) 아브라함의 후예이었으나 - 십분지 일을 받을 권리가 있었느니라. {{절||六}} 그러나 그(=사제직을 받은 자들)의 후손이 아닌 이는 아브라함에게서 십분지 일을 받아, 약속한 바를 차지한 저를 축복하였느니라. {{절||七}} 연즉, 낮은 자가 높은 이에게 축복을 받는 것은 의심 없도다. {{절||八}} 또한 여기(註=레비를 가리킴) 십분지 일을 받는 자들은 죽은 사람이요, 저기(註=멜키세덱을 가리킴) 살아 있으리라 증거함을 받은 자는 십분지 일을 받느니라. {{절||九}} 말하자면 십분지 일을 받는 레비도 아브라함으로 말미암아 저 (멜키세덱)에게 십분지 일을 주었다고 할 수 있느니라. {{절||一〇}} 대저 레비는 멜키세덱이 저 (아브라함)을 만날 때는 아직도 선조(=아브라함)의 허리에 있었음이니라. {{인용문|【一~二八】 신앙이 약한 신자들을 견고케 하시기 위하여 바오로께서는 구약의 사제권을 인하여 구원될 수 있으리라고 믿는 것의 그릇됨을 증명하신다. 그리스도의 사제직은 구약의 사제직보다 훨씬 고상하시다. 【一~一〇】 대사제이신 그리스도의 전표(前表)만이라도 구약의 사제직보다는 훨씬 고상하다(이 전표는 사제이요 임금인 멜키세덱이다-모이세一권一四·一七~二〇, 성영一〇九·四). 저는 그 임금임과 사제됨과 이름과 나온 곳과 돌아간 끝을 알 수 없는 그 미지의 일생으로써 그리스도의 전표가 되는 것이다(一~三). 또한 멜키세덱은 아브라함보다 초월하였으니, 저는 아브라함을 축복하였으며, 아브라함에게서 십분지일을 받았음이다(四~八). 그러면 멜키세덱은 구약의 레비 사제직을 가진 자보다 더 고상하였으니, 대저 저 구약의 사제들은 다 아브라함 안에-아브라함은 레비의 고조부이었다- 멜키세덱에게 충성될 것을 맹서하였음이다(九,一〇).}} '''⑤ 구약의 사제직보다 예수의 사제직이 더 고상함''' {{절||一一}} 그러므로 만일 레비 (가문)의 사제직으로 말미암아 완전성에 도달하게 되었다면 - 대저 백성의 전 법률(全法律)은 이 사제직에 기인하느니라 - 아아론의 제도를 따라서 라고 하지 아니하고 별로이 멜키세덱의 제도를 따라 다른 사제를 세우는 것이 아직 무슨 필요가 있었는고? {{절||一二}} 이는 만일 사제직이 변하면 또한 법률도 필연적으로 변하여졌음이니라. {{절||一三}} 대저 이 말씀(註=『너는 멜키세덱의 제도를 따라 영원토록 사제시로다』)으로써 가리킴(指示)을 받은 이는 아직까지 제대에서 사제직을 이행하여 보지 못한 다른 지파에서 나오셨느니라. {{절||一四}} 대저 우리 주 유다 지파에서 나오셨음은 명백한 사실이며, 모이세는 이 지파에 대하여서는 사제들에게 관하여 아무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절||一五}} 이것은 멜키세덱과 비슷한 다른 사제를 세우심으로써 한층 더 명료하게 되느니, {{절||一六}} 이 사제는 법률에 명한 대로 혈통으로 말미암은 (사제가) 아니요, 오직 멸망치 않을 생명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되신 이시니라. {{절||一七}} 대저 이는 『너 멜키세덱의 제도를 따라 영원토록 사제시로다』(성영一〇九·四) 하신 말씀으로써 증명되는도다. {{절||一八}} (이 말씀으로써) 이전 법률을 폐지함은 그 약하고 유익됨이 없음을 인함이며, {{절||一九}} - 대저 (구약) 법률은 아무 것도 완전성에 도달하게 하지는 못함이니라 - 우리는 천주께 가까이 나갈 좀 더 나은 희망을 가지게 되었느니라. {{절||二〇}} 또한 이는 맹세함이 없이 (사제가 된 것은) 아니니라. 대저 저들(=구약의 사제)은 맹세함이 없이 사제가 되었으나, {{절||二一}} 그러나 (예수께서는) 맹세하심으로써, 곧 『주는 맹세하셨으매 이를 뉘우치지 않으시리니, 너는 영원토록 사제시로다』(성영一〇九·四) 하신 그이로 말미암아 되셨느니라. {{절||二二}}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보다 고상한 계약의 보증인이 되셨느니라. {{절||二三}} 또한 저 때(=구약)의 사제들은 죽음으로 인하여 (사제직에) 머물러 있음이 방해되었기 때문에 사제된 자 더 많았으나, {{절||二四}} 그러나 지금(=신약)에는 (예수) 영원토록 생활하심을 인하여 영원한 사제직을 차지하시느니라. {{절||二五}} 그러므로 저는 당신으로 말미암아 천주 대전에 나가는 자들을 완전하게 구하실 수 있느니, 대저 저는 이들을 위하여 전달하시기로 항상 생활하심이니라. {{절||二六}} 대저 우리에게는 이러하신 대사제가 계심이 마땅하였느니, 곧, 거룩하시고 무죄하시고 무구하시며, 죄인측에 들지 않으시고 오직 하늘에서도 더 높임을 받으신 자시며, {{절||二七}} 다른 대사제들과 같이 매일 첫째로는 자기 죄과(罪過)를 위하여, 다음으로는 백성의 죄과를 위하여 희생을 제헌할 필요가 없는 자이실지니라. 대저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을 제헌하심으로 이를 첫 번이자 마지막으로 행하셨음이니라. {{절||二八}} 대저 법률이 세운 대사제들은 약점을 가진 사람들이나, 그러나 법률 후에 맹세로써 선서(宣誓)된 말씀은 영원토록 완전하신 성자를 (대사제로) 세우니라. {{인용문|【一一~一九】 구약의 사제직과 밀접하게 결합하여 있는 법률은 불완전한 것이었다. 이것은 백성을 죄 사함과 천주와의 합치에 인도할 능력이 없었다. 그러므로 아아론의 제도를 따르지 아니하고 오직 멜키세덱의 제도를 따르는 새로운 대사제가 필요하였으니, 이 곧 대사제이신 예수 그리스도시다(一一~一四). 저는 당신의 천주성을 인하여 영원토록 살아 계신다(一五~一七). 이렇게 구약의 사제직은 그리스도의 영원한 대사제직으로 교체(交替)되었다(一八,一九). 【二〇~二八】 신약의 사제직이 구약의 사제직보다 고상함은, 이 신약의 사제이신 그리스도는 성대한 맹세로써 사제직에 임명되셨으나(성영一〇九·四), 구약의 사제들은 맹세 없이 불린 사실에서 알 수가 있다(二〇~二二). 그리고 구약의 사제들은 다 죽을 사람들인 까닭에 서로 교체하여 가며 사제의 직권을 이행하였으나, 그리스도께서는 영영세에 이르도록 변함이 없으신 유일한 사제이시다(二三~二五). 또한 구약의 사제들은 날마다 자기와 백성을 위하여 제사를 지낼 본분이 있었으나, 그리스도께서는 아무러한 죄도 없으신 만큼, 다만 인류의 죄를 위하여서만 한번 십자가상에 희생이 되심으로써 넉넉하였다(二六~二八).}} '''제三항 그리스도의 제사는 구약의 온갖 제사에서 초월하심''' '''① 천당에서의 그리스도의 사제직의 이행''' === 제八장 === {{절||一}} 우리의 말한 것 중에 가장 중대한 사건이란 이것이니, 곧 우리들이 모신 대사제는 천상에서 엄위하신 (천주의 어좌) 우편에 앉아 계시는 이시니라. {{절||二}} 저는 성전, 곧 사람이 지은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 지으신 바 참된 장막에서 사제직을 이행하시는 자시로다. {{절||三}} 무릇 대사제를 세움은 제물과 희생을 봉헌하기를 위함이니, 따라서 저 역시 제헌할 바 그 무엇을 가지시지 아니치 못하시리라. {{절||四}} 이러므로 저 만일 세상에 계신다면 사제이시지 못하시리리, 대저 (구약) 법률을 따라 제물을 봉헌하는 자들이 이미 있음이니라. {{절||五}} 이 사람들은 천상 성전의 모사(模寫)와 그림자에서 (사제)직을 이행할 뿐이니, 대저 모이세가 장막을 지으려 할 때 『삼가 무엇이나 산에서 네게 뵈어 준 바 모형(模型)을 좇아 지을지니라』(모이세二권二五·四〇) 하신 계명을 받았느니라. {{인용문|【一~五】 바오로께서는 대사제이신 그리스도의 고귀하옴을 증명하신 후에 그리스도의 대사제직의 이행을 가르치신다. 구약의 사제들은 구약의 장막에서 자기 성직을 이행하였으나, 그리스도께서는 천상 성전에서 당신 사제직을 이행하신다. 저기서 저는 당신 자신을 우리를 위하여 희생되셨던 천주의 고양으로 성부께 간단함이 없이 바치신다(一~三). 이 지상의 성전은 그리스도께 대하여는 너무나 낮다. 여기에서는 다만 구약의 사제들이 그 성직을 이행하였을 뿐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천상 지성소에서 그 사제직을 이행하시니, 이 지상 성전은 천상 성전의 한낱 모조(模造)일 뿐이다(四,五).}} {{절||六}} 그러나 이제 저(=그리스도)는 (구약보다) 일층 더 고상한 계약의 중재자이신만큼 - 대저 이 계약(신약)은 보다 더 고상한 약속에 근기함이니라 - (구약의 사제직보다) 일층 더 고상한 사제직을 받으셨느니라. {{절||七}} 대저 만일 저 첫째 (계약)에 결점이 없었다면 둘째 (계약)을 그 대신으로 맺으실리 없으리라. {{절||八}} 그런데 저(=천주) 저들을 책망하여 이르시되, 『주 말씀하시기를, 보라, 문득 때가 오매 - 이는 주의 말씀이니라 - 나 이스라엘의 집과 유다의 집과 더불어 새로운 언약을 맺으리라. {{절||九}} 이는 나 저들의 조상을 에집도 땅에서 구언해 내고자 저들의 손을 잡던 그 때에 저들에게 맺은 그러한 계약은 (결코) 아니니, 대저 저들이 내 계약을 충실하게 지키지 아니하였으므로 나도 또한 저들을 돌아보지 아니하였음이니라. - 이는 주의 말씀이니라 - {{절||一〇}} 그 때가 지난 후에 나 이스라엘의 집과 더불어 맺고자 하는 계약은 곧 다음과 같으니 - 이는 주의 말씀이니라 - 내 법률을 저들의 정신에 두고 또한 저들의 마음에 그를 새기리니, 이에 나 저들의 천주될 것이며, 저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 {{절||一一}} 이에 아무도 주를 인식하라 하며 제 동포와 제 형제를 가르칠 필요는 없으리니, 이는 저들이 어린 것에서부터 장성한 자에게 이르기까지 다 나를 알게 될 것임으로써이니라. {{절||一二}} 대저 이는 나 저들의 불의를 긍련히 여기고 저들의 죄악을 이미 기억치 아니할 것임이로다』(예레미아三一·三一~三四) 하시느니라. {{절||一三}} 그리고 (천주 여기) 새로운 (계약에) 대하여 말씀하심으로써 먼저 것은 묵은 것이라 언명하셨느니, 대개 묵고 노쇠(老衰)하여지는 것은 멸망함에 가까와지느니라. {{인용문|【六~一三】 그리스도의 사제직이 고상하시다는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중재자가 되시는 새롭고 고상한 계약을 맺으시리라는 천주의 약속에서 알 수가 있다(六,七). 대사제이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맺어진 신약은 우리에게 천주와의 밀접한 합치와 천주께 대한 영신적 인식과 아울러 죄의 사함을 태워 준다. 그러나 구약은 이러한 은총을 주지 못하였다.}} '''② 구약의 제사는 불완전하였음''' === 제九장 === {{절||一}} 물론 첫째 (계약)에는 경신예전적(敬神禮典的) 규정이 있었으며, 지상적 성전이 있었느니라. {{절||二}} 대저 장막을 쳤으며, 그 앞칸에는 촉대와 봉헌(奉獻)할 면병(麪餠)을 놓은 성탁(聖卓)을 한가지로 두는 곳이 있었느니, 이 곳을 일컬어 『성소』(聖所)라 하였느니라. {{절||三}} 둘째 휘장 뒤에는 『지성소』(至聖所)라는 장막이 있어, {{절||四}} 그 안에 황금 향단(黃金香壇)과 전면(全面)을 황금으로 입힌 『결약의 궤』가 있었으니, 이 궤 안에는 만나를 넣은 금으로 만든 단지와, 푸른 잎이 돋았던 아아론의 지팡이와, 계약의 석판(石板)이 있었느니라. {{절||五}} 또 그 궤 위에는 속죄소(贖罪所)에 그림자를 지운 영광의 게루빔이 있었느니라. -마는, 나 지금 여기에 대하여는 일일이 말하지 아니하노라. {{절||六}} 이상과 같이 이 (장막)은 구성(構成)되었었느니라. 전면(全面) 장막에는 경신의 예절을 거행하는 사제들은 언제든지 들어가나, {{절||七}} 후면 장막에는 다만 일 년에 한번 홀로 대사제만이 들어가되, 자기와 백성이 무지함으로 범한 죄를 위한 제헌할 피를 가지지 않고는 들어가지를 못하느니라. {{절||八}} 이것으로써 성신께서는 전면 장막이 아직 있는 동안은 『지성소』에 들어가는 (길이) 열리지 못할 것을 가르치고자 하심이니라. {{절||九}} 대저 이 (전면 장막)은 현시(現時)의 상징(象徵)이니라. 그것은 드리는 제물과 희생이 드리는 그 사람을 양심에 있어서 완전케 할 능력이 없음으로써이니라. {{절||一〇}} 대저 이 (구약의 제사)는 음식물과 여러 가지 세정(洗淨)에 관한 법규와 한가지로 역시 다만 개정할 때까지만 효력이 있는, 본분적으로 이행하여야 하는 외면적 규정일 뿐이니라. {{인용문|【一~六】 모이세二권二五·二三~四〇,二六·二五. 【四】 모이세二권三〇·六. 【六~一〇】 성신께서는 성소와 지성소를 갈라 놓으심으로써, 또한 특히 지성소에 들어가기를 금하심으로써(七)(모이세二권三〇·一〇, 三권一六·一~三四) 구약이 계속되는 동안에는 천주께로 나아가는 길이 없음을 가르치려고 하셨다. 그 연고는, 구약의 제사나 재계와 같은 법률은 내적 성화와 천주와의 화해를 주지 못하고 다만 외면적 결백만을 줄 수가 있었던 까닭이다.}} '''③ 그리스도의 제사는 완전하심''' {{절||一一}} 이에 반하여 그리스도께서는 장래 재보(將來財寶)의 대사제로서 나타나사, 보다 더 넓고 보다 더 완전하며, 사람의 손으로 되지 않은, 곧, 이 세상의 물건이 아닌 장막을 지나 들어가셨으며, {{절||一二}} 영원히 유효한 구원을 얻어 주신 후 숫염소(牡小羊)나 송아지의 피를 갖지 않으시고 오직 당신 피를 가지사 첫 번이자 마지막으로 지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절||一三}} 대저 숫염소와 황소의 피와 암송아지의 재(灰)를 뿌려 써, {{절||一四}} 더럽히어진 자를 외면적으로 거룩하게 한다면, 하물며 영원하신 신(神)의 힘으로 말미암아 당신 자신을 무구한 희생으로 천주께 제헌하신 그리스도의 성혈이야 얼마나 더 우리로 하여금 생활하신 천주께 섬기도록 죽은 업적(業績)에서 우리 양심을 조촐케 하리요? {{인용문|【一一~一四】 구약의 대사제는 지상 성소를 통하여 지성소에 들어갔으나, 신약의 대사제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천당을 통하여 천상 지성소로 들어가셨다. 저는 또한 구약의 대사제와 같이 제헌할 짐승의 피를 가지시고 들어가신 것이 아니라, 오직 십자가상에서 흘리신 당신 피를 가지시고 지성소로 들어가셨으며, 영원히 계속되는 구원을 실현하셨다(一一,一二). 이리하여 그리스도의 십자가상 제사는 내적 성활르 이루어 주시는 것이다(一三,一四).}} '''④ 그리스도의 희생은 가장 완전한 화해의 제사''' {{절||一五}}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는) 신약의 중재자 되시니, 이는 먼젓 계약 밑에 범한 죄과를 속량하시기로 당하신 죽음으로 말미암아 부름을 받은 자들로 하여금 약속한 영원한 상속을 받게 하시기 위하심이니라. {{절||一六}} 대저 유서(遺書)가 있으면 유언한 자의 사망의 증거가 있어야 하리라. {{절||一七}} 대저 유서한 결국 유언한 자의 사망 후에야 (비로소) 유효한 것이요, 아직 살아 있는 한에는 효력을 갖지 못하느니라. {{절||一八}} 그러므로 먼젓 (계약)도 피 없이 이루어진 것은 아니니라. {{절||一九}} 대저 모이세 법률의 모든 계명을 온 백성에게 낭독한 후에 송아지와 숫염소의 피와 물을 가져 자색(紫色)의 털(毛)과 히솝으로써 책과 온 백성에게 뿌리며 {{절||二〇}} 이르되, 『이는 천주 너희들과 더불어 맺으신 계약의 피니라』(모이세二권二四·八) 하였음이니라. {{절||二一}} 또한 장막과 경신례에 쓰는 온갖 그릇에도 이와 같이 피를 뿌렸느니라. {{절||二二}} 법률을 좇아서는 거의 모든 것이 피로써 닦여지며, 또한 피를 흘리지 않고서는 아무 용서하심도 얻지 못하였느니라. {{절||二三}} 이러므로 천상의 성전을 모상한 이것은 이러한 방법으로써 조촐게 함이 요긴하나, 천상의 성전은 그보다는 나은 희생을 요구하느니라. {{절||二四}} 대저 그리스도께서는 다만 참된 성전을 모상할 뿐인 사람의 손으로 된 성전에 들어가신 것이 아니라, 오직 지금에 우리를 위하여 천주 대전에 전구(傳求)하시고자 하늘 그 자체에 들어가셨느니라. {{절||二五}} 또한 (하늘에 들어가심은) 마치 대사제가 해마다 (자기의 피를 가지지 않고 오직) 다른 (동물의) 피를 가져 지성소에 들어감 같이 자주 당신을 제헌하시기 위하심도 아니니라. {{절||二六}} - 만일 그렇지 않다면 저 마땅히 세상 시초부터 가끔 수난하셨어야 되었으리로다. - 오직 지금은 이 세대(世代)의 말기(末期)에 이르러 당신 자신이 희생되심으로 말미암아 죄악을 소멸하시고자 첫 번이자 마지막으로 나타나셨었느니라. {{절||二七}} 이는 마치 사람이 다만 한번 죽고 그 후에 심판이 있는 것이 정하여졌음 같이, {{절||二八}} 그리스도께서도 많은 사람들의 죄과를 소멸하시기 위하여 다만 한번 희생이 되셨느니라. 만일 저 다시 오시면 (그 때는) 죄와는 아무 관계도 없으시리라. 이에 당신을 갈망하는 자들에게 구원을 주시기 위하여 나타나시리라. {{인용문|【一五~二四】 신약의 중재자이신 그리스도께서 못박혀 돌아가실 것은 필요하였으니, 대저 온갖 유혹-혹은 계약이니, 그레시아말로 이것은 동어 이의(同語異議)인 까닭이다-은 그 유언자의 사망 후에야만 비로소 유효하게 되는 까닭이다(一五~一七). 또한 구약이 축성되고 그의 지성소도 짐승의 피로써 뿌림을 받게 되었으니(一八~二二)(모이세二권二四·八)만큼, 신약의 창립자와 천상 지성소에 대한 축성은 더 고상하고 더 보배로운 희생, 예수 그리스도의 자헌을 요구하기 때문이다(二三,二四). 【二五~二八】 그리스도의 희생은 무한히 보배롭고 완전한 제사인즉 영원히 풍족하다.}} '''⑤ 구약과 신약의 제사의 가치와 효과''' === 제十장 === {{절||一}} 대개 (구약의) 법률은 장래 (구속의) 재보의 그림자만을 가지고 있을 뿐으로, 사물의 참된 모상을 갖지 못하니라. 그러므로 해마다 그침 없이 거듭하게 되는 같은 희생으로써는 그 드리는 자들을 언제나 완전하게 할 능력이 없느니라. {{절||二}} 대저 희생을 드리는 자들이 (이 희생으로 말미암아) 첫번이자 마지막으로 조촐하게 되어, 다시 죄악의 의식을 갖지 아니하였더면 다시 항상 제헌하기를 중지하였으리라. {{절||三}} 이에 반하여 이 (희생)으로 말미암아 해마다 죄악에 대한 기억은 새롭게 되었느니, {{절||四}} 대저 황소와 숫염소의 피로써는 능히 죄를 소멸하지 못함이니라. {{절||五}} 그러므로 저(=그리스도) 세상에 들어오실 때에 말씀하시되, 『유혈(流血)의 제사와 다못 무혈(無血)의 제사를 너 즐기지 않으시나, (그러나) 육신을 내게 조성하셨도다. {{절||六}} 번제(燔祭)와 속제(贖祭)는 네게 의합하지 아니하도다. {{절||七}} 이에 나 「천주여 보소서. 나 서책(書冊)에 내게 대하여 씌였음과 같이 당신의 뜻을 실행하기 위하여 왔나이다」하고 말하였느니라』(성영三九·七~九) 하시도다. {{절||八}} 첫째로는 이르시되, 『유혈의 제사와 무혈의 제사와 번제와 속제는 너 즐기지 않으셨으며, 네 성의에 마땅치 아니하도다』 하시니라. - 이 제헌함이 비록 법률에 의한 것이라도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 {{절||九}} 다음에는 이르시되, 『천주여 보소서. 나 네 뜻을 실행하기 위하여 왔나이다』 하사 써 뒤미처 오는 것을 세우시기 위하여 먼젓 것을 폐하시는도다. {{절||一〇}} 이 성의(註=천주의 구속에 대한 결의}를 인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육신이 희생됨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첫번이자 마지막으로 거룩하여져 있느니라. {{인용문|【一~四】 구약의 제사는 죄악을 의식케는 하였으나, 그를 사할 능력은 없었다. 만일에 죄를 사할 능력이 있었다면 항상 그를 다시 거듭할 필요는 없었으리라. 【五~一〇】 신약에는 구약의 제사 대신으로 그리스도의 제사를 거행하게 되었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 육신을 제헌하사 써 인류에게 죄 사함과 성화를 이루어 주셨다. 그리스도의 제사에 있어서 가장 본질적 요소(要素)는 천주 성의에 합하는 그 완전한 자헌이다. 이 자헌은 이미 당신 생활의 첫 순간부터 당신을 천주께 희생으로 바침으로써 나타났다.}} {{절||一一}} 또한 사제된 자는 모두 날마다 그 직무를 준봉하며, 언제나 사죄할 능력이 없는 같은 제사를 항상 다시 드리나, {{절||一二}} 저(=그리스도)는 (모든) 죄를 위하여 다만 하나의 희생을 드리시고 영원토록 천주 우편에 좌정하사, {{절||一三}} 지금에는 당신의 원수들을 그 발판으로 삼으실 때까지 기다리시는도다(성영一〇九·二참조). {{절||一四}} 대저 성화되고자 하는 자들을 하나의 희생으로써 영원토록 완전케 하셨음이니라. {{절||一五}} 성신도 또한 이를 우리에게 증거하시느니라. {{절||一六}} 대저, 『저 날이 지난 후에 나 저들과 더불어 맺고자 하는 계약은 이것이니라』 하신 후에 주 이어 가라사대, 『나 내 법률을 저들의 마음에 두고, 그를 나 저들의 정신의 새기리라. {{절||一七}} 나 이미 저들의 죄와 위법을 더 기억치 아니하리라』(예레미아三一·三三) 하시도다. {{절||一八}} 그러나 이와 같은 용서하심이 있는 곳에는 이미 죄를 위하여 제물이 요긴치 아니하니라. {{인용문|【一一~一八】 구약의 제사는 죄를 사하는 능력이 없었으나, 그리스도의 제사는 전 인류의 죄악을 다 사하고도 오히려 남음이 있으며, 전 인류를 완전히 성화시킬 능력이 있는 것이다(一一~一四). 천주께서는 이미 구약 시대에 있어서 인류의 내적 성화를 이룰 완전한 새로운 계약을 약속하셨다. 그런즉 신약에 있어서는 그리스도의 제사 이외에는 다른 제사가 필요치 아니하다(一五~一八). 이 교리는 가톨릭 교회의 미사 성제에 대한 교리에 조금도 위반되지 아니한다. 그것은 이 미사 성제가 십자가상 성제와 다른 것이 아니라 오직 그를 새롭게 함이며, 또한 저에게로부터 온갖 힘과 성총을 받게 되는 연고다.}} '''제二편 신약에 대한 신앙을 항구히 보전하기를 권고하심''' '''제一항 신앙과 희망과 사랑에 있어 항구하기를 권유하심''' '''① 항구심에 대한 권유''' {{절||一九}} 그러면 형제들아, 우리들은 예수의 성혈로 말미암아 지성소(=천당)에 들어갈 굳은 신념을 가졌느니라. {{절||二〇}} 이는 휘장을 걷음으로, 곧, 당신의 육신을 (희생을 드림으로써) 우리에게 터놓아(開放)주신 새롭고 생활한 길이니라. {{절||二一}} 또한 우리는 천주의 집을 (다스리는) 위대한 사제를 (모셨느니), {{절||二二}} 악한 양심에서 마음을 씻고, 깨끗한 물에 몸을 씻은 후에 신앙으로 충만한 순직한 마음을 가져 저에게 가까이 나아갈지니라. {{절||二三}} 우리의 희망을 고백함에 확호한 태도를 취할 것이니, 대저 언약하신 이는 충실하심이니라. {{절||二四}} 또한 우리는 서로이 유의(留意)하여 써 사랑과 선업에 대하여 격려할지니라. {{절||二五}} 우리는 어떤 사람들이 흔히 하는 것과 같이 우리의 집합을 결(缺)하지 말고 오직 너희가 날(=예수의 재림하신 날)이 가까움을 보는 그만큼 더욱 서로 격려할지니라. {{절||二六}} 대저 우리가 이미 진리를 완전히 인식한 후에 만일에도 고의(故意)로 죄를 범한다면 이에 우리에게는 죄를 위한 희생이 다시 없을 것이요, {{절||二七}} 오직 (우리에게 남아 있는 것은) 다만 공포 중에 심판을 기다림과, 반역한 자들을 살라 버릴 치열한 불 뿐이리라. {{절||二八}} 모이세의 법률을 거스르는 자는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의 증인만 있으면 아무러한 용서도 없이 사형(死刑)에 처형(處刑)되거늘, {{절||二九}} 하물며 천주의 아들을 짓밟으며 자기가 그로 말미암아 거룩하여진 바 저 계약의 피를 경멸히 여기며, 또한 성총을 베푸시는 성신을 능욕한 자의 받을 형벌이야 얼마나 더 엄할 것인가를 생각할지니라. {{절||三〇}} 대저 『복수(復讐)함은 나의 일이니, 나 또한 보복(報復)하리라』(모이세五권三二·三六) 하시며, 또 다시 『주 당신 백성을 심판하시리로다』(성영一三四·一四) 하신 그를 우리는 아느니라. {{절||三一}} 생활하신 천주의 손에 떨어지는 것은 가히 무서워할 것임인저. {{인용문|【一九~二五】 구약 시대에 있어서는 지성소로 들어가는 길이 막혀 있었으나, 신약에 와서는 천상 지성소인 천당에 나아가는 길이 우리에게 열리어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 십자가상 제사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천당으로 나아가는 길이 되셨다. 이 사실은 그리스도의 운명하시는 그 순간에 성전의 휘장의 중앙이 찢어져 갈라짐으로써 암시되었다(말복一五·三八). 천당에 나아가는 길에 있어서 우리는 신앙과 희망과 사랑이 가득한 마음을 가져 천주께 가까이 나아갈 것이다. 【二六~三一】 명확한 인식과 고의(故意)로 그리스도를 배척하며 천주의 성총에 완강하게 반(反)하는 자에게는 희생이 없을 것이며, 오직 그에게는 다만 임박하는 천주의 심판과 심판의 공포와 불의 고통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② 신앙에 대하여 항구하기를 권유하심''' {{절||三二}} 너희는 너희가 비춤을 받은 후에 (말할 수 없는) 괴로움 중에 겪은 큰 전쟁을 인내한 지나간 날을 회상(回想)할지니라. {{절||三三}} 혹 어떤 때는 모욕과 환난으로 모든 사람들의 조롱(嘲弄)의 대상(對象)이 되며, 혹 어떤 때에는 이와 같은 것에 신음하는 자들을 동정하는 자가 되었었도다. {{절||三四}} 대저 너희는 죄수들에게도 동정하였으며, 또한 자기들은 보다 더 나은 영원한 소유물을 가진 것을 알아 써 자기 재산의 강탈(强奪)됨을 즐겨 참았도다. {{절||三五}} 그러므로 너희는 너희들로 하여금 크나큰 상을 받게 할 그 신념을 잊어버리지 말지니라. {{절||三六}} 대저 천주의 뜻을 실행하여 약속하신 바를 얻기 위하여 너희들에게는 항구심이 필요하니라. {{절||三七}} 『대저 오실 이는 미구에 곧 오실 것이며 지체하시지는 않으시리라. {{절||三八}} 신앙으로 말미암는 내 의인은 살리라. 그러나 비겁하게도 스스로 물러가는 자는 내 마음에 의합치 아니하리라』(이사이아六·二〇, 하바쿡二·三,四). {{절||三九}} 우리는 멸망으로 이끄는 겁을 가진 자들의 수에 속하여 있지 아니하고, 오직 구원하게 하는 신앙을 가진 자들에게 속하여 있는 자들이니라. {{인용문|【三二】 『비춤』 -곧 교회에 귀화함이나 또는 성세를 가리키는 말이다. 【三五】 루복一二·三三. 【三七】 이사이아二六·二〇, 텟후二·三이하, 베후三·四, 요복一六·一六, 묵시一·七,二二·二〇}} '''제二항 신앙에 대한 전례(前例)''' === 제十一장 === {{절||一}} 신앙이란 희망하는 그 일에 대한 굳은 신념이며, 보지 못하는 일에 대한 굳은 믿음이니라. {{절||二}} 이러한 신앙으로 인하여 선조들은 좋은 평판을 얻었었느니라. {{절||三}} 신앙으로 인하여 우리는 우주 만물이 천주의 말씀으로써 조성된 것, 곧, 보이는 (모든) 것이 오관으로 깨달을 수 있는 것에서 발전하지 아니하였다는 것을 우리는 아느니라. {{절||四}} 신앙을 가져 아벨은 가인보다 더 존귀한 희생을 천주께 드렸으매, 이 (신앙)을 인하여 천주 그 제물에 대하여 증거하셨으므로 저는 의인이란 증거를 받았으며, (이리하여) 이미 죽은 저는 아직까지도 신앙으로 인하여 말하느니라. {{절||五}} 그 신앙을 인하여 헤녹은 죽음을 보지 않도록 세상에서 옮김을 받았으며, 천주 저를 옮기어 놓으셨으매, 저 (다시 세상에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대저 저 이미 옮김을 받기 전에 천주께 의합되었음이 증거되었느니라. {{절||六}} 그러나 신앙이 없이는 능히 천주께 의합하지 못하느니라. 대저 천주께 가까이 가는 자는 마땅히 천주의 계심과 (또한 천주 당신을) 구(求)하는 자들에게 대하여는 보환하시는 자 되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인용문|【一~四〇】 일설에 말한 신앙에 대한 구약의 전례를 일일이 열거(列擧)하신다. 서술자는 이 모든 전례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신뢰와 확신인 신앙의 본질과 그의 결과를 보이어 준다. 【三】 성영三三·六이하, 지서九·一, 마카베오후서七·二八. 【四】 모이세一권四·四. 【五】모이세一권五·二四. 【六】 성영三三·五, 아모스五·四.}} {{절||七}} 신앙을 가져 노에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대하여 천주께 가르치심을 받잡고 황공(惶恐)하여 미리 자기 가족을 구원하고자 방주(方舟)를 만들었느니라. 이 (신앙)으로 말미암아 세상은 정죄(定罪)되었으며, 저는 신앙으로 말미암은 의화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 {{절||八}} 신앙을 가져 아브라함은 상속으로 받을 땅에로 가라 명하신 천주께 신앙으로써 순명하여, 어디로 갈 것인지도 알지 못하고 (고향을) 떠났었느니라. {{절||九}} 저는 신앙을 가져 언약하신 땅에서도 타국(他國)에서와 같이 같은 언약의 상속자들인 이사악과 야곱으로 더불러 장막에서 기거(起居)하였느니라. {{절||一〇}} 대저 저는 천주를 (그의) 건축자(建築者)와 창조자로 모실 견고한 도읍(都邑)을 기다리었음이니라. {{절||一一}} 신앙으로 인하여 사라도 또한 [수태치 못하는 자로서] 이미 나이가 많았음에도 잉태할 힘을 받았었느니, 이는 언약하신 그를 충실하신 이로 믿었음이니라. {{절||一二}} 이로 말미암아 이미 (생식력(生殖力)에 있어) 죽은 자와 같은 한 사람에게서 나온 그 후손은 마치 하늘의 별과 같이 그 수 많으며, 바닷가에 있는 모래와 같이 셀 수 없게 되었도다. {{절||一三}} 저들은 모두가 다 언약하신 바를 받지 못하고 신앙을 가져 죽었느니라. 저들은 먼 (장래에 올) 그것을 바라보고 또한 기뻐하여 인사하였으며, 자기들은 이 세상에 있어 방랑자(放浪者)며 나그네임을 고백하였느니라. {{절||一四}} 대저 이렇게 말하는 자들은 자기는 본향(本鄕)을 찾는 자임을 나타내느니라. {{절||一五}} 만일 그들이 떠나온 고향을 생각하였다면 (다시) 그리로 돌아갈 기회도 있었으리라. {{절||一六}} 그러나 저들은 보다 더 나은 본향, 곧 천상의 것을 사모하느니라. 그러므로 천주께서는 저들에게서 천주라 불리심을 부끄러워 아니 하시느니, 대저 저들을 위하여 도읍을 (본향으로) 예비하였음이니라. {{절||一七}} 신앙을 가져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 이사악을 제헌하려 하였으며, 언약하심을 받은 저(=아브라함)는 (그) 외아들을 제헌하려 하였느니, {{절||一八}} (저는) 전에 『너 이사악으로 인하여 후손을 받으리라』(모이세一권二一·一二) 말씀하심을 받은 그 사람이었느니라. {{절||一九}} 대저 저(=아브라함)는 천주께서는 그(=이사악)를 죽은 자 가운데서라도 능히 부활케 하시리라 생각하였으므로 그를 전표(前表)로 도로 받았느니라. {{절||二〇}} 신앙을 가져 이사악은 야곱과 에사오를 그들의 장래를 위하여 축복하였느니라. {{절||二一}} 신앙을 가져 야곱은 임종 때에 이르러 요셉의 두 아들을 각각 축복하였으며, 자기 지팡이 꼭대기에 의지하여 (천주께) 기구하였느니라. {{절||二二}} 신앙을 가져 요셉은 임종 때에 이르러 이스라엘인들의 (에집도에서) 떠나 나갈 것을 생각하고 자기 유해(遺骸)에 대하여 (그 조처(措處)를) 훈시하시니라. {{인용문|【七】 모이세一권六·六이하. 【八】 모이세一권一二·一이하, 【一〇】 아브라함은 지상 생활의 영역을 지나 고상한 고향인 천당에 나아가셨다. 【一一】 모이세一권一七·九. 【一五~一六】 선조들은 지상 고향인 갈데아로 돌아가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오직 천당 고향을 사모하였으며, 천주께서는 저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 주셨다(말복一二·二六). 【一七】 모이세一권二二장. 【一八】 모이세一권二一·一二. 【一九】 이사악의 제헌될 생명을 천주 다시 저에게 주셨으므로 저는 수난하시고 부활하신 예수의 전표가 되었다. 【二一】 모이세一권四七장 이하. 【二二】 모이세一권四八·一五 이하, 五〇·二四.}} {{절||二三}} 모이세의 양친은 그를 낳은 후에 석달 동안이나 신앙을 가져 그(=모이세)를 숨겨 두었었느니, 이는 저들이 어린아이의 아리따움을 보았던 연고며, 저들은 국왕의 명령을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절||二四}} 신앙을 가져 모이세는 장성한 후에 파라오 왕녀의 아들이라 일컬음 받기를 거절하였느니라. {{절||二五}} 곧 (저는) 죄악의 잠시적 향락보다도 천주의 백성과 한가지로 괴로움 받기를 더 원하셨으며, {{절||二六}} 그리스도의 치욕(恥辱)을 에집도의 보물보다는 더 훌륭한 재보로 여기었느니, 대저 보수를 바라보았었음이니라. {{절||二七}} 신앙을 가져 저는 국왕의 분노도 두리지 않고 에집도를 떠났느니, 대저 마치 보이지 않는 자를 보기나 하는 것같이 항구하였느니라. {{절||二八}} 신앙을 가져 저는 (에집도의-사람이나 짐승의-) 맏(長子)을 죽이는 그 (천신으)로 하여금 (이스라엘인만은) 다치지 아니케하기 위하여 바스가를 지내게 하였으며, 피 뿌리는 예(禮)를 행하게 하였느니라. {{절||二九}} 신앙을 가져 저들(=이스라엘인)은 홍해(紅海)를 마치 육지를 지나감 같이 건너갔으나, 에집도인들은 (그 바다를) 건너려다가 물결 속에 묻혀 버렸느니라. {{절||三〇}} 신앙을 가져 (이스라엘인들은) 에리코 성(城)을 이렛동안 두루 다닌 후에 (그를) 함락시켰느니라. {{절||三一}} 신앙으로 인하여 창기(娼妓) 라합은 염탐하는 자들을 온순하게 대접하였으므로 불순한 자들과 한가지로 망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인용문|【二三】 모이세二권二·二. 【二四】 모이세二권二·一一이하. 【二四~二七】 모이세는 그 참다운 신앙심으로 인하여 자기의 확고한 신념을 위반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온갖 지상적 지위를 끊어버리는 자에게 대하여 이상적 표양이 되신다. 저는 부귀와 쾌락을 누리는 것보다는 차라리 당신 동포와 함께 압박과 능욕을 한가지로 당하기를 원하셨으며 또한 그리하셨다. 『그리스도의 치욕』-이것은 그리스도의 장래에 받으실 치욕의 전표가 되는 연고다. 【二七】 모이세二권二·一五. 【二八】 모이세二권一二·一二이하. 【二九】 모이세二권一四·二二. 【三〇】 요수에六·二〇,二·一一이하,六·一七,二三.}} {{절||三二}} 나 무엇을 더 말하랴? 대저 나 게데온, 바락, 삼손, 예프테, 다위, 사무엘 등과 또한 선지자들에게 대하여 이야기하기에는 (그럴) 여유가 없도다. {{절||三三}} 저들은 신앙으로 말미암아 여러 나라를 쳐이기었으며, 정의를 실천(實踐)하였으며, 언약한 바를 받았으며, 사자들의 입을 막았으며, {{절||三四}} 화염(火焰)의 위세를 끄고, 창검(槍劍)의 날을 피하였으며, 잔악함에서 강하게 되고, 전장(戰場)에서 용맹한 자 되어 적군을 진지(陣地)에서 패퇴(敗退)케 하였고, {{절||三五}} 부인들은 자기의 죽은 자들을 (그) 부활함으로써 (다시) 받았느니라. 어떤 이들은 보다 더 훌륭한 부활을 얻기 위하여 해방시켜 줌도 거절하고 형벌을 감수하였느니라. {{절||三六}} 또한 어떤 이들은 모욕과 편태를 받은 후에 결박되어 옥에 갇히었었으며, {{절||三七}} 돌로 맞고, 톱날에 썰리고, 꾐을 당하고, 칼로 참형(慘刑)되었으며, 양의 가죽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만사에) 결핍되어 궁지(窮地)에 이르고 시달리어 두류 유랑(流浪)하였느니라. {{절||三八}} 저들은 지상의 (온갖) 광야로, 산으로, 동굴(洞窟)로, 암굴(巖窟)로 - 세상은 저들을 용납하기에 너무나 부당하였느니라 - 방황하였느니라. {{절||三九}} 또한 이 모든 이들은 그 신앙으로 말미암아 영광스러운 보증을 받기는 하였으나, 언약하신 바는 얻지 못하였느니라. {{절||四〇}} 그러나 천주께서는 우리들을 위하여 보다 더 나은 그 무엇을 도모(圖謀)하셨느니, 저들은 우리 없이는 완전함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었느니라. {{인용문|【三二~三八】 『나라를 쳐이긴 자』 -사사(士師)와 다위, 『정의를 실천한 자』-사사와 열왕, 『언약한 바를 받은 자』-다위와 예언자, 『사자들의 입을 막은 자』-삼손과 다위와 다니엘, 『화염의 위세를 끈 자』-불가마 속에 갇히었던 세 소년, 『창검의 날을 피한 자』-다위와 엘리아와 엘리세오, 『잔악함에서 강하게 된 자』-삼손과 에체키아, 『전장에서 용감한 자』-사자와 다위와 마카베오의 부하, 『자기 죽은 자를 다시 받은 자』-사렙 땅에 있는 과부와 수넴에 부인, 『치명자로 죽은 자들』-엘레아잘과 마카베오의 일곱 형제와 그의 모친, 『결박되어 옥에 갇힌 자』-예레미아, 『돌로 맞은 자』-자카리아, 『톱날에 썰린 자』-이사이아, 『칼에 참형된 자』-우리아스, 『양의 가죽과 염소의 가죽을 입은 자』-엘리아스와 엘리세오, 『광야와 산으로 유랑한 자』-엘리아스와 마카베오 시대에 망명(亡命)한 자들.}} '''제三항 신앙을 충실하게 보전하기를 권면하심''' '''① 그리스도의 표양''' === 제十一장 === {{절||一}} 그러므로 우리는 증인들의 구름(雲)으로 인하여 사방으로 둘러싸이었으니, 우리는 우리를 무겁게 하는 모든 것과 우리를 옭아매는 죄를 벗어버릴지니라. 우리는 우리에게 닥치는 싸움을 항구히 행할 것이며, {{절||二}} 신앙의 근원이신 자시며 (또한 그를) 완성케 하시는 자신 예수를 거울로 삼아 우러러볼지니라. 저는 당신을 위하여 준비된 즐거움 대신에 치욕을 무릅쓰사 십자가를 감수하셨으며, 지금에는 천주의 어좌 우편에 좌정하시니라. {{절||三}} 너희는 너희들로 하여금 피곤으로 인하여 그 마음이 자포자기하는 일이 없도록 죄인으로부터 당신에게 대한 이렇듯이도 심한 모반(謀叛)을 감수하신 이를 생각할지어다. {{인용문|【一~二】구약의 신앙의 모든 용사들이(一一장 참조) 신앙을 위한 우리들의 투쟁을, 우리들의 증인으로서 구경하는 것인즉, 우리는 저들과 특히 예수를 표양으로 삼아 우리 신앙과 또한 우리들의 신앙 생활에 있어 위험된 모든 것을 다 멀리할 것이다.}} '''② 어떠한 곤란 중에 있어서도 신앙에 대하여는 충실할지니라''' {{절||四}} 너희들은 죄를 거슬러 싸움에 있어서 아직 피를 흘리기까지는 저항하지 아니하였도다. {{절||五}} 또 『내 아들아, 너는 주의 징벌(懲罰)하심을 소홀히 여기지 말며, 책벌하심을 당할 때에는 실심치 말지니라. {{절||六}} 대저 주께서는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懲戒)하시며, 아들로 인정하시는 모든 자를 편태하심일새니라』(잠언 三·一一, 一二) 하시며, 마치 아들에게 대하심 같이 너희들에게 말씀하신 권고를 너희는 잊었도다. {{절||七}} 너희는 책벌하시는 바를 감수 인내할지어다. 천주께서는 마치 (아버지가 그) 아들에게 대하는 것과 같이 너희들에게 대하시느니, 아들로서 아버지에게 책벌을 당하지 아니하는 자 어디 있겠는고? {{절||八}} 그러나 너희가 만일 모든 이가 다 당한 책벌을 받지 아니한다면, 너희는 적자(嫡子)가 아닐 것이며, 참된 아들이 아니니라. {{절||九}} 또한 만일 우리가 전에 우리를 책벌한 우리 육신의 아버지를 효경(孝敬)하였으면, 더구나 생명에 나아가기 위하여 신(神)의 아버지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리요? {{절||一〇}} 저들은 겨우 얼마 동안에만 자기의 뜻을 좇아 우리들을 책벌하였으나, (천주께서는) 우리를 당신 성덕에 참여하게 하시기 위하여 우리를 유익하게 하시고자 책벌하시느니라. {{절||一一}} 무릇 온갖 책벌은 그 당시에 있어서는 달갑게 생각키지 않고 오직 괴롭게 생각키나, 그러나 후에 이르러는 이로 말미암아 단련함을 받는 자들로 하여금 정의의 평화한 열매를 맺게 하리로다. {{절||一二}} 이러므로 너희는 맥없이 늘어진 손과 피곤하여진 무릎을 일으킬지니라. {{절||一三}} 또한 움직일 수 없는 지체로 하여금 삐지 않고 오직 건강하게 되기 위하여 바른 길을 거닐을지니라. {{인용문|【四~一三】 천주께서 우리들에게 보내시는 그 곤란과 난관에 우리는 신앙에 있어서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이러한 것은 다 천주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또한 그것들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많은 은혜를 주시고자 보내시는 것인 줄을 의식해야 된다.}} '''③ 신앙을 배반치 말기를 권고하심''' {{절||一四}} 너희는 모든 이들과 더불어 화목하여 성덕을 추구할지니라. 이것 없이는 아무도 주를 뵈옵지 못하리라. {{절||一五}} 너희는 누구나 (자기의 게으름으로 말미암아) 천주의 성총을 놓치지 말며, 무릇 어떠한 독(毒)의 뿌리이든 싹이 터올라 해를 끼쳐 써 많은 사람들을 이로 말미암아 감염(感染)시킬까 삼갈지니라. {{절||一六}} 아무도 한 그릇의 음식 때문에 (자기의) 장자권(長子權)을 팔아먹은 에사오와 같이 음탕한 자나 거룩한 것을 업신여기는 자 되지 말지니라. {{절||一七}} 대저 저가 후에 이르러 강복을 전승하고자 하였으나, 오직 물리침을 당하였음은 너희가 아는 바로다. 저는 눈물로써 회복할 기회를 탐구하였으나, 마침내 그를 얻지 못하였느니라. {{인용문|【一四~一七】 에사오가 그 장자권(長子權)을 편두죽(扁豆粥) 한 그릇과 바꾼 것같이(모이세一권 二五·三三 이하) 배교하는 자도 역시 잠세의 지상적 이익을 탐함으로써 천주의 자녀되는 지위와 천당 복락에 대한 상속권을 잃어버린다.}} {{절||一八}} 대저 너희는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산과 치열한 불과 암운(暗雲)과 암흑과 폭풍우와 {{절||一九}} 나팔소리와 우뢰소리에 가까이 가지 아니하였느니, 이 (소리)를 듣는 자들은 저 말씀으로 하여금 자기들에게 더는 말씀하시지 아니키를 빌었느니라. {{절||二〇}} 대저 저들이 『짐승이라도 만일 산을 다친다면 돌로 맞으리라』(모이세二권 一九·一三) 하신 계명을 감당하지 못하였느니라. {{절||二一}} 또한 그 보이는 바는 모이세로 하여금 『나 공포와 전율(戰慄)로 가득하노라』(모이세五권 九·一九) 하게 하도록 이만큼 두려운 것이었도다. {{절||二二}} 오직 너희들은 시내 산(山)과, 생활하신 천주의 도읍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억만의 천신의 무리와, {{절||二三}} 하늘에 그 이름이 기록된 장자들의 즐거운 회합(會合)과, 만민의 심판자이신 천주와, 완전하여진 의인들의 영혼과, {{절||二四}} 또한 신약의 중재자이신 예수와, 아벨의 피보다 더 능하게 말씀하시는 『뿌림의 피』에 가까이 갔느니라. {{절||二五}} 너희들은 말씀하시는 그를 거절하게 되지나 않을까 삼가 조심할지니, 대저 땅에서 하명(下命)하시는 이를 거절한 저들이 벌을 피하지 못하였거든, 더구나 만일 하늘에서부터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이에게서 우리를 돌이킨다면 (벌을 면치 못하리로다). {{절||二六}} 저 때에는 그 목소리 땅을 흔들었으나, 그러나 지금에는 언약하여 이르시되, 『나 땅 뿐만 아니라 오직 하늘까지 한번 더 흔들어 놓으리라』(악제로 二·七) 하셨느니라. {{절||二七}} 『아직 한번 더』라고 하신 말씀은 능히 흔들리지 못할 물건이 영원히 보전되기 위하여 흔들리는 그것은 조물인 탓으로 변동(變動)될 것을 의미하느니라. {{절||二八}} 이러므로 우리는 변동되지 않을 나라를 얻었으니 감사할지니라. 대저 우리는 이로 인하여 두려워함과 경외함을 가져 천주 성의에 합하도록 그를 섬기느니라. {{절||二九}} 대저 『우리의 천주께서는 태워 없이 하시는 불이신 연고니라』(모이세五권 四·二四). {{인용문|【一八~二四】 이스라엘 백성은 천주와 계약을 맺기 위하여 시내 산에 가까이 나아갈 때에(모이세二권 一九·一〇) 자기를 거룩하게 하였으니, 더구나 구약과 같이 그 계약하시는 이를 전율과 공포로써(모이세二권 一九·一二 이하) 대하지 아니하고 오직 천국, 즉 그리스도 교회로 인도하는 계약에 속하여 있는 신자들은 자기를 더욱 거룩하게 할 것이다. 그리스도 교회의 신자는 천주께서 특히 사랑하시는 자녀들이다. 저들은 그리스도의 성혈의 힘으로 말ㅇ미암아 성화되었느니, 이 성혈은 옛날에 아벨의 피가 복수를 요구하여 부르짖은 것 이상으로 더 힘있게 하휼하심을 구한다. 【二五~二九】 구약에 불순함으로써도 벌을 받았으면, 더구나 신약을 배척하고서야 어찌 벌을 당하지 않을 수 있으랴. 그것은 천주께서 신약에 있어서는 그리스도와 성신과 종도로 말미암아 하늘로부터 말씀하셨으며, 신약은 영원한 계약이 된 까닭이다. 이에 반하여 구약에 있어서는 천주께서 다만 시내 산에서 말씀하셨을 뿐이며, 구약은 영원한 것이 되지 못한다.}} '''제四항 여러 가지 훈계''' '''① 남에게 대한 사랑''' {{절||一}} 바라건대 너희들 사이에 언제나 형제다운 사랑이 있을지어다. {{절||二}} 또한 나그네된 자를 친절히 후대(厚待)하기를 잊지 말지니, 대저 어떤 이는 이로 말미암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천신들을 숙박하시게 하였느니라. {{절||三}} 죄수들을 생각하여 주기를 마치 자기도 한가지로 죄수된 것과 같이 하며, 자기도 아직 육신을 가지고 있는 자인즉, 천대 받는 자들을 생각하여 줄지니라. {{인용문|【二】 이와 같은 것을 성경은 아브라함과 롣, 만네와 토비아에게 대하여 말씀하신다(모이세一권 一八·二 이하, 一九·一 이하, 사사기 一三·三 이하, 토비아 五·四 이하).}} '''② 정결에 대한 훈계'''' {{절||三}} 혼인(婚姻)은 만민이 다 귀중히 여겨야 할 것이며, 또한 부부된 자의 침소(寢所)는 더럽히지 말아야 할지니라. 대저 천주께서는 음행하는 자와 간음하는 자들을 심판하시리로다. '''③ 천주께 대한 신뢰''' {{절||五}} 너희들의 행실에 있어서는 탐욕이 없어야 할지며, 너희의 가지고 있는 그것에 만족할지니라. 대저 (천주) 친히 말씀하시되, 『나 너를 떠나지도 않을 것이요, 또한 버리지도 아니하리라』(요수에 一·五) 하셨도다. {{절||六}} 그러므로 우리는 (굳은) 신뢰를 가져, 『주 나의 보조자(補助者) 되시매 나 무서워할 것이 없도다. 사람이 능히 내게 무엇을 할 수 있으리요』(성영 一一七·六) 하며 가히 말할 수 있도다. {{절||七}} 너희는 천주의 말씀은 너희에게 설교한 너희 으뜸들을 기억하며, 저들의 언행의 끝을 자세히 보아 그 신앙을 본받을지어다. '''④ 신앙을 잃지 마라''' {{절||八}}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어제도 오늘도 또한 영원토록 같으신 자시로다. {{절||九}} 너희들은 여러 가지 사교(邪敎)에 미혹되지 말지니라. 대저 성총으로써 마음을 튼튼케 함은 가장 좋은 일이며, 섭취(攝取)한 그 사람을 유익하게 하지 못하였던 음식으로써 할 것은 아니니라. {{절||一〇}} 우리는 제단(祭壇)을 가졌도다. 장막에 섬기는 자(=구약의 유데아인)들은 능히 이 제단으로부터 먹지 못하느니라. {{절||一一}} 대저 짐승의 피는 죄를 속량하기 위하여 대사제된 자 (그를) 성소 안에 가지고 들어갔으나, 그(=짐승) 사체(死體)는 진영(陣營) 밖에서 태워버리느니라. {{절||一二}} 이러므로 예수께서도 당신의 성혈로써 백성을 성화(聖化)시키기 위하여 성문 밖에서 수난하셨느니라. {{절||一三}} 그러므로 우리는 진영 밖에 예수께로 나아갈 것이며, 저의 치욕을 저와 함께 감수할지니라. {{절||一四}} 대저 우리는 여기에서는 영원히 머무를 곳을 갖지 못하며, 오직 장래의 그것을 탐구하느니라. {{절||一五}} 그러면 우리는 저로 말미암아 언제나 찬미의 희생, 곧 그의 이름을 찬송하는 입술의 열매를 천주께 봉헌할지니라. '''⑤ 자선에 대한 훈계''' {{절||一六}} 너희는 자선과 시사하기를 잊지 말지니, 대저 천주께서는 이와 같은 제물을 즐기시느리라. {{인용문|【七~一三】 바오로께서 권면하시는 것은, 신자된 자는 모름지기 다 그 영적 지도자인 두 종도 야고버와 같이 그리스도를 충실히 믿고 유데아교의 제사와 그 제찬에 유혹되지 말며 다시 유데아교의 신자가 되지 말아야 한다는 그것이다. 대저 신약의 신자인 우리들에게는 구약보다 몇 배로 더 훌륭한 제찬, 즉 성체성사가 있는 까닭이다. 유데아교의 제사를 드리는 자(『장막에 섬기는 자』)는 그리스도교의 제단으로부터 나오는 제찬에 참여하지 못한다(七~一二). 우리의 희생은 예수 그리스도시다. 비록 우리는 능욕을 당할지라도 저에게 대하여 절대의 애착을 가져야 한다(一二, 一三). 【一五~一六】 천주께서는 구약의 제사를 즐기시지 않으시고, 오직 신약의 찬미의 제사, 곧 영신적 제사를 즐기신다.}} {{절||一七}} 너희는 너희 으뜸들에게 순종하며 또한 저들에게 귀의(歸依)할지니라. 대저 저들은 (너희 영혼에 대하여) 셈 바칠 책임을 진 자들로서 너희 영혼을 위하여 주선함일새니라. (원컨대 너희는) 저들로 하여금 이를 탄식으로써 하지 말고 오직 즐거움으로써 하게 할지니, 대저 (탄식으로써 하는 것은) 너희들에게 신익을 가져 오지 못함일새니라. {{절||一八}} 청컨대 우리를 위하여 기구할지어다. 우리는 만사에 있어 착히 행하기를 힘써, 착한 양심을 가지고 있음을 의식하나, {{절||一九}} (그러나) 나 너희로 하여금 이렇게 하기를 더욱 간절히 비노라. 이는 나 어서 빨리 너희들에게 돌아갈 수 있기를 위함이니라. === 결문 === {{절||二〇}} 원컨대 영원한 계약의 피로 말미암아 양(羊)들의 위대한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로조카 부활케 하신 평화의 천주, {{절||二一}} 너희로 하여금 당신 성의를 준행하도록 너희에게 온갖 선을 갖추어 주시며, 너희 안에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당신 대전에 의합한 바를 실행하게 하실지어다. 저(=그리스도)에게 세세에 영광이 있어지이다. 아멘. {{절||二二}} 형제들아, 나 너희로 하여금 이 권고의 말을 잘 받아들이기를 비노라. 대저 나 (다만) 얼마 되지 않은 말을 너희들에게 써 보냄이니라. {{절||二三}} 우리의 형제 티모테오가 석방되었다는 것을 너희는 알라. 저 나에게로 오면 곧 나 저로 더불어 너희들을 보리라. {{절||二四}} 너희 모든 으뜸들과 또한 모든 성도(=신자)들에게 문안할지어다. 이탈리아의 형제들이 너희들에게 문안하느니라. {{절||二五}} 원컨대 성총이 너희 모든 이와 더불어 있어지이다. [아멘]. 6nzlew66k15gutwe203m3a7rpl70hiu 사용자:ZornsLemon 2 68363 394222 392463 2025-07-02T15:59:10Z ZornsLemon 15531 394222 wikitext text/x-wiki * [[/번역 색인 문서|번역 색인 문서]] * [[색인:태셔신사 하.djvu]] * [[색인:Weolinseokbo Vol. 25.djvu]] * [[색인:언역 분류두공부시 (004).pdf]] * [[색인:해동가요 K4-6781.pdf]] * [[/한글 100대 문화 유산|한글 100대 문화 유산]] * [[/원문 사이트|원문 사이트]] * [[위키문헌:공유마당에_등록된_문서_목록|공유마당 문서]] 정리 작업: 개별 저자별로 비교적 중요한 것부터 작업 중. 빠진 것은 다른 데서 찾아서 메꾸느라 시간이 많이 걸림. ** [[저자:방정환|방정환]], [[저자:차상찬|차상찬]], [[저자:이정호|이정호]], [[저자:권구현|권구현]] ** [[저자:강경애|강경애]], [[저자:김기림|김기림]], [[저자:김내성|김내성]], [[저자:김동인|김동인]] ** [[저자:나도향|나도향]], [[저자:홍사용|홍사용]], [[저자:이효석|이효석]], [[저자:박영희|박영희]] ** [[저자:윤백남|윤백남]], [[저자:박용철|박용철]], [[저자:정지용|정지용]], [[저자:이상화|이상화]] * [https://gongu.copyright.or.kr/gongu/main/main.do 공유마당 검색] * [https://xn--gt1b.xyz/oko/ 한양 PUA] * [https://www.chineseconverter.com/kr/convert/simplified-to-traditional 한자 번체 간체 변환] * [[색인:최영년 실사총담 (1918).pdf|실사총담]] * [[색인:윤백남 희곡 운명 (1930).pdf|운명, 희무정, 영겁의 처]] * [[진주탑]]은 조금 뒤로... * [[/신소설 전집|신소설 전집 목록]] * [[/연습장|내 연습장]] hm5u4mshq50a2r5v80re4iue000kail 신약성서 서간·묵시편/필레몬서 0 68489 394123 355683 2025-07-02T13:34:13Z Aspere 5453 394123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필레몬에게 보낸 편지}} {{머리말 |제목 =성 바오로 종도 필레몬에게 보내신 서간 |지은이 = |역자 = |부제 =필레몬서, 필레 |이전 =[[../티토서|티토]] |다음 =[[../헤브레아서|헤브]]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필레몬서 서언 == === (一) 이 서간의 수신인과 동기와 연대 === 이 필레몬이라는 사람은 아마 성 바오로로 말미암아 귀화된 콜로새 교회의 신자이었던 모양이다(一九절). 저는 그 활발한 신앙과 또한 모든 신자들에게 대한 참다운 사랑으로 인하여 매우 유명하였었다(五절). 그러나 저는 노예를 또한 가지고 있었으니, 이것은 당시의 사회제데로서는 오히려 마땅한 일이었다. 그런데 하루는 오네시모라는 노예가 주가(主家)의 물건까지를 훔쳐가지고 도망을 하였다. 이 오네시모는 어떻게 로마에까지 가서 성 바오로를 알게 되었으며, 또한 저로 인하여 그리스도교를 신봉하게 되었다. 바오로께서는 오네시모에게 그 상전(上典)에게로 돌아갈 의무가 있다 - 당시의 법률에 따라서는 노예는 그 주인의 한낱 소유물이었다 - 는 것을 말씀하셨다. 이리하여 오네시모는 다시 주인에게로 돌아가게 되었으며, 바오로께서는 주인에게로 다시 돌아가는 오네시모의 두렵고 곤란한 처지를 생각하여 이 서간을 써 보내셨다. 바오로께서는 이 서간으로써, 비록 노예이기는 하나, 그리스도 안에 형제가 된 오네시모를 인자함과 사랑으로써 맞아 줄 것과, 또한 이후로도 저에게 대하여 어진 태도를 취할 것을 필레몬에게 요구하신다. 바오로께서는 그 첫째번 로마에서의 구류 끝에 이 서간을 콜로새서와 동시에 써 보내셨다. 이 서간이 바오로 종도의 친서간이라는 것은 조금도 의심할 여지가 없다. === (二) 이 서간의 중요성 === 이 필레몬서는 그 양(量)에 있어서는 바오로 종도의 서간 중에서 가장 간단한 서간이나, 그러나 여러 가지 점에 있어 이 서간은 서간으로서는 일대 걸작(一大傑作)이다. 이 서간은 또한 나어린 교회가 당시 사회 제도의 일대 암(一大癌)이었던 노예 제도에 대하여 여하한 태도를 취하였었는지를 가르쳐 준다. 교회는 어느 때를 막론하고 항상 노예 제도는 찬성치를 아니하였다. 그러나 그 당시 그 광대한 대 로마 제국의 어디에든지 뿌리박혀 있던 이 노예 제도는 그리 쉽게 폐지될 수 없었다. 만일에 이 제도가 폐지된다면 당시의 사회적과 또한 경제적 생활은 일대 변동을 일으키어 분쇄되지나 않을까 하는 위험성까지도 있었다. 뿐만 아니라 노예들 자신으로서도 그 갑자기 얻은 자유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를 몰라 그 귀추(歸趨)가 자못 어지러웠을 것이다. 그리고 또한 만일 이러한 변동이 교회로 말미암아 갑자기 일어나는 경우에는, 교회는 국가로부터 사회적 혁명의 선동자라는 지목(指目)을 받아 그에게로부터 심각한 압박을 받을 위험도 있었다. 그러므로 교회는, 모든 사람이 다 천주 대전에 동등의 가치가 있다는 것을 주장하고, 또한 그리스도교적 형제간 사랑을 온갖 인간 사회 생활의 근본 원칙으로 삼음으로써 그 노예 제도를 서서히 폐하였다(코전 七·二〇~二四 참조). == 성 바오로 종도 필레몬에게 보내신 서간 == === 제一장 === '''① 인사''' {{절||一}} 그리스도 예수 (때문에) 죄수(罪囚)가 된 바오로와 형제 티모테오는, 우리의 사랑하는 협력자인 필레몬과, {{절||二}} 또한 (사랑하는) 자매(姊妹) 압피아와 우리의 전우 아르깁포와 또한 그대의 집에 있는 교회에게 (인사하노라). {{절||三}} 원컨대 우리 아비신 천주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성총과 평화함이 그대에게 내릴지어다. '''② 감사''' {{절||四}} 나 내 기구중에 그대를 기억할 때마다 내 천주께 감사하노니, {{절||五}} 주 예수와 모든 성도(=신자)들에게 대한 그대의 사랑과 믿음을 들음이니라. {{절||六}} 우리들 중에 있고 또 그리스도 [예수]께로 (인도하는 바) 온갖 선업을 (바로) 인식함으로 말미암아 신앙에 (기인된) 그대의 단체 정신(團體精神)이 유효하기를 (기구하노라). {{절||七}} 형제여, 대저 나 그대의 사랑을 인하여 크나큰 즐거움과 위로를 받았느니, 이는 성도(=신자)들의 마음이 그대로 인하여 위안을 받았음이니라. {{인용문|【一~三】 『압피아』 -이는 필레몬의 아내이다. 교회에서 그 직임을 잘 이행한 아르깁포(콜로 四·一七 참조)는 혹 필레몬과 압피아의 아들이었는지 모르겠다. 『집에 있는 교회』 -코전 一六·一九 주해 참조.}} '''③ 오네시모를 위하여 부탁하심''' {{절||八}} 나 비록 그리스도 [예수] 안에 그대에게 대하여 마땅한 바를 명할 권리를 충분히 가졌으나, {{절||九}} 그러나 사랑을 인하여 그대에게 간구하는 것이 나은 줄로 여기노라, 나 늙었고 또한 지금에는 그리스도 예수 때문에 죄수가 된 바오로, {{절||一〇}} 내 아들 오네시모를 위하여 - 나는 옥중에서 그의 영신적 아비가 되었노라 - 그대에게 간청하노라. {{절||一一}} 저는 전에 그대에게 대하여 무익한 자이었었으나, (그러나) 지금에는 나에게나 그대에게나 다 유익하니라. {{절||一二}} 나 저를, 곧, 내 본 마음을 그대에게 돌려보내노라. {{절||一三}} 나 저를 그대의 대신으로 복음을 위하여 결박된 나에게 시중하게 하기 위하여 나와 더불어 머물러 있기를 원하였으나, {{절||一四}} 그대의 승낙이 없이는 아무 것도 하기를 나 원치 않노라. 이는 그대로 하여금 마치 할 수 없는 사정으로 인하여서나 선을 행하는 것같이 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자유롭게 하게 하기를 위함이니라. {{절||一五}} 대저 저 일시 그대를 떠났었음은, 생각컨대 그대로 하여금 저를 영원히 다시 받아들여, {{절||一六}} 이제는 종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더 나아가 사랑하는 형제로서 대하기를 위함이니, 나에게 있어서도 이미 특히 이러할진대, 항차 그대에게 있어서야, 사람으로서나 주 안에 있어서나 더욱 그러하리라. {{절||一七}} 이러므로 그대 만일 나를 벗으로 생각한다면, 저를 받아들이기를 나를 (받아들임 같이) 할 것이며, {{절||一八}} 저 만일 그대에게 해를 끼치든가 혹은 빚을 졌으면 그 책임은 내게 지우라. {{절||一九}} 나 바오로 손수 서명(署名)하노니, 나 (반드시) 보상(補償)하리라. 그리고 그대가 그 몸으로써 내게 보환하여야 할 것은 나 그대에게 말할 필요가 없는 줄로 여기노라. {{절||二〇}} 형제여, 과연 그렇도다. 나 그대를 주 안에 야금야금 점유(占有)하고자 하노니, 그대는 나의 간절히 원하는 바를 채우라. {{인용문|【一〇】 바오로께서는 필레몬을 신앙에 귀화시킴으로써 그의 영적 아버지가 되셨다(갈라 四·一九, 코전 四·一五, 베전 五·一三). 【一二~一六】 바오로께서는 오네시모를 돌려보내심으로써, 필레몬의 오네시모에게 대한 권리를 인정하신다. 그러나 바오로께서는 필레몬에게 그리스도교의 사랑에 대한 본분을 가르치시고, 또한 이미 신자가 된 그 노예와의 사이에 있는 형제적 관계를 지시하시며 오네시모를 위하여 사랑의 영접을 필레몬에게 요구하신다. 【一九】 필레몬이 바오로에게 보환할 빚이 있다 함은 곧 그가 바오로 종도께로부터 참다운 신앙의, 돈으로 갚을 수 없는 재보를 받았음을 가리키시는 말씀이다. 그런데 필레몬의 셈(計算)과 바오로의 셈과를 비하면 필레몬의 갚을 것이 더 많음을 볼 수가 있다.}} '''④ 결문''' {{절||二一}} 나 그대의 복종심에 의지하여 그대는 나의 요구하는 것보다 (더 잘) 행할 것을 알고 나 그대에게 써 보내노라. {{절||二二}} 그리고 이와 동시에 나를 위하여 숙소(宿所)를 준비할지니, 대저 나 그대들의 기구로 인하여 그대들에게로 다시 돌아가기를 바람이니라. {{절||二三}} 나와 더불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죄수가 된 에파프라며, {{절||二四}} 또한 나의 협력자인 말구와 아리스타르고와 데마스와 또한 루까도 그대에게 문안하느니라. {{절||二五}} 원컨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총이 그대와 더불어 있어지이다. [아멘]. {{인용문|【二一】 바오로께서는 필레몬에게 그 노예를 용서하여 줄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저에게 자유까지 주기를 바라신다. 【二二】 바오로께서는 당신이 미구에 석방되실 것을 바라시며 또한 필레몬을 방문하실 것을 말씀하신다.}} b3kbnu1kafzs5h9pomt9f8w0fb1g2kw 신약성서 서간·묵시편/티토서 0 68490 394116 355682 2025-07-02T13:32:42Z Aspere 5453 394116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디도에게 보낸 편지}} {{머리말 |제목 =성 바오로 종도 티토에게 보내신 서간 |지은이 = |역자 = |부제 =티토서, 티토 |이전 =[[../티모테오 후서|티후]] |다음 =[[../필레몬서|필레]]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티토서 서언 == === (一) 이 서간의 수신인 === 외교인인 양친에게서 난 티토(갈라 二·一~三)는 일찌기 바오로 종도로 인하여 그리스도교에 귀화한 것이었다(본 서간 一·四). 그리하여 바오로 종도의 그 여러 여행에 가끔 동반자가 되었었다(갈라 二·一~三). 그는 바오로의 명을 받아 여러 가지 중대한 직임을 수행하였으며(코후 二·一三, 七·一三 이하, 一二·一八, 八·六, 一六) 그 후 크레타 섬에 주교로 임명되었다(본 서간 一·五). 얼마 후에 다시 바오로의 명을 따라 달마치아 지방에 전교 여행을 하시다가(티후 四·一〇) 바오로께서 돌아가신 후에 다시 크레타 섬에 돌아가셔서 신자들을 다스리시다가 마침내 그 곳에서 세상을 떠나셨다. === (二) 이 서간의 동기와 내용 === 성 티토께서는 당시 크레타를 관리하는 크레타인들의 그 거짓말하기를 좋아함과 그 부도덕적 성질과 그 많은 이설 등으로 인하여 당신 주교 성직을 이행하기가 퍽 곤란하였다(본 서간 一·一〇~一四, 三·九~一一). 이러므로 바오로께서는 당신 사랑하시는 제자인 티토를 격려하여 힘을 돋우어 주시고자 이 서간을 쓰셨다(기원六五년경 가을). 그러므로 바오로께서는 이 서간에서 각자 그 직임을 어떻게 이행할 것인가 하는 것에 대한 원칙을 다시 설명하신다. == 성 바오로 종도 티토에게 보내신 서간 == '''모두''' '''인사 - 종도의 위품과 권리''' === 제一장 === {{절||一}} 천주께로부터 간선하심을 받은 자들의 신앙(을 치열케 하고) 아울러 신심 생활(信心生㓉)로써 시련되는 진리를 바로 인식시키기 위하여 (간선된) 천주의 종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종도인 바오로, {{절||二}} (이 간선은) 영원한 생명에 대한 희망에 기인하는 것이니, (이 생명은) 거짓이 없으신 천주께서 영원으로부터 언약하신 바며, {{절||三}} 때가 이르매 당신 말씀을 우리 구세주 천주의 명을 의지하여 나에게 맡기신 바를 전교함으로써 나타내셨느니라. {{절||四}} 나로 더불어 동일한 신앙으로 인하여 참 아들이 된 티토에게 (인사하노라). 원컨대 아버지신 천주와 우리 구세주 그리스도 예수로부터 성총과 평화함이 그대에게 내릴지어다. {{인용문|【一】 종도 직임의 목적은 천주의 간택하신 자들의 신앙을 치열케 하며, 아울러 종교적 진리에 대한 깊은 인식을 그들에게 줌에 있는 것이다. 【二~三】 천주께서는 영원한 생명을 이미 낙원에서(『영원으로부터』) 약속하셨으나, 『때가 이르매』, 곧 천주의 예정하신 그 때가 되매 약속하신 그것을 복음을 전파하심으로써 아주 완전하게 계시하셨다. 【四】 바오로께서 티토를 가리켜 영적 아들이라 함은, 당신이 저를 신앙에 귀의시키신 연고다.}} '''제一편 성직자 간택에 대한 규범(規範)''' '''① 간택을 받을 만한 자격''' {{절||五}} 이를 위하여 나 그대를 크레타(섬)에 머무르게 하였느니, 곧 그대로 하여금 결핍된 바를 보충하며, 그대에게 내가 명한 바와 같이 도읍(都邑)마다 장로(長老)들을 선정하기를 위함이니라. {{절||六}} 그들은 곧 마땅히 이러하여야 될지니, 아무 책할 곳도 없고 한번만 결혼한 자라야 되며, (만일) 자식이 (있으면 그들도 또한) 신자이어야 할 것이요, 남에게 방탕하다든가 불효하다는 말을 듣지 않는 (자식을 가진 자라야 하리라). {{절||七}} 대저 주교된 자는 천주의 가정 관리인(家庭管理人)으로서 책할 곳이 없어야 될 것임이니, 곧 (그는) 교만하지 않고, 노여움을 타지 않고, 술을 좋아하지 않고, 싸우기를 즐기지 않고, 더러운 이익을 탐하지 않고, {{절||八}} 오직 나그네를 후대하며, 온갖 선을 사랑하며, 근신하고 의롭고, 착하고 절제(節制)롭고, {{절||九}} 교리를 배움으로 알게 된 미쁨있는 (천주의) 말씀을 굳이 신봉하는 자라야 하리라. 이는 건전한 교리로 남을 교훈하며 또한 반대하는 자들에게 답변할 만한 자이기를 위함이니라. {{인용문|【五~七】 이 『장로』(Presbyter)나 『주교』(Episcopus)라는 말은 신약 성서에 있어 사제나 주교라는 의미가 있다. 『한번만 결혼한 자』 -티전 三·二~七 주해 참조. 【九】 티전 四·六, 티후 三·一四 참조.}} '''② 거짓 스승을 대항할 좋은 교역자(敎役者)의 필요''' {{절||一〇}} 대저 순명치 아니하고 황당한 말을 많이 하며 또한 사람을 미혹케 하는 자는 특히 유데아교에서 귀화한 그들 중에 많은 연고니라. {{절||一一}} 그들은 더러운 이익을 위하여 가르치지 못할 바를 가르쳐 온 집안의 (행복까지라도) 뒤집어 엎으리니, 마땅히 그들로 하여금 입을 다물게 할지니라. {{절||一二}} 그들 중의 한 사람인 어떤 식자(識者)는 말하기를, 『크레타 사람들은 언제나 거짓을 말하며, 모진 짐승이며, 게으른 배(腹)니라』 하였느니라. {{절||一三}} 이 증언(證言)은 참으로 진실한 말이로다. 이러므로 그대는 저들(=크레타인)로 하여금 신앙에 건전하기를 위하여 저들을 단단히 꾸짖을 것이며, {{절||一四}} 유데아교의 허탄한 말과, 스스로 진리에 반항하는 자들의 법령(法令)에 착심치 말게 할지니라. {{절||一五}} 깨끗한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깨끗하나, 더럽히어진 자들과 비신자들에게는 깨끗한 것이란 아무 것도 없으며, 그들의 정신과 양심은 더럽히어졌느니라. {{절||一六}} 그들은 (말로만은) 천주를 아노라 단언하나, 행실로는 이를 부인하느니, (참으로) 가증(可憎)한 자들이며, 불순하는 자들이며, 모든 선업을 행함에 적당치 못한 자들이로다. {{인용문|【一〇~一一】 여기에 말씀하시는 이설은 티모테오 전,후서에서 말씀하신 이설과 비슷한 것인 것 같다(본 서간 一·一四, 티전 一·三 이하, 四·七, 五·一三, 티후 三·六). 【一二】 『식자』 -그리스도 강생 전 六세기경에 살았던 시인(詩人) 에피메니데스를 가리키는 말씀이다. 『짐승』이라 함은 야비함을 의미하고, 『게으른 배』라 함은 게으름과 육욕에 빠짐을 의미한다(필립 三·一九). 【一五】 깨끗한 마음을 가졌고 또한 만물이 다 천주의 업적임을 아는 자는 모든 창조물을 다 깨끗한 것으로 여긴다. 그러나 깨끗치 못한 마음을 가진 자의 생각에는 가장 거룩한 것이라 할지라도 모든 것이 다 깨끗치 못한 것으로만 보인다. 그것은 그의 정신과 양심이 깨끗치 못한 까닭이다.}} '''제二편 신자를 사목(司牧)하는 데 대한 충고''' '''① 교회의 각 계급에 내리신 계명''' === 제二장 === {{절||一}} 그대는 건전한 교리에 상응한 바를 말할지니, {{절||二}} 노인들에게 대하여는 근신하고 청렴(淸廉)하고 슬기롭고, 신앙과 사랑과 인내에 건전할 것을 권고하라. {{절||三}} 노부녀(老婦女)들에게도 권고하여, 남을 훼방하는 버릇을 가지게 말며, 술을 좋아하는 마음에 이끌리지 말게 하며, 남에게 선을 가르치게 하여 온갖 외적(外的) 태도나 모양을 정당하게 가지게 할 것이요, {{절||四}} 저들로 하여금 젊은 부녀들을 가르쳐 하여금, 그 장부를 사랑하고 그 자녀들을 애호하고, {{절||五}} 슬기롭고, 정숙하고, [근신하고], 집안 일을 주선하고, 인자하며, 그 장부에게 순종하여 천주의 말씀으로 하여금 설독되지 않도록 하게 하기를 가르치게 할지니라. {{절||六}} 이와 같이 청년들에게도 권고하여 만사에 있어 근신하게 할지니라. {{절||七}} 그대 자신의 착한 태도를 모범으로 뵈어 주며, 교리를 가르침에 있어서는 완전무결하게 하고 진중하게 할 것이요, {{절||八}} 그 말은 건전하고 비난할 곳이 없도록 할지니라. 이에 반대하는 자 부끄러워하리니, 대저 우리에게 대하여 악을 말할 바는 아무 것도 발견하지 못함이니라. {{절||九}} 노예들에게 (권고하여) 저들로 하여금 모든 일에 있어 그 상전들에게 순명하여 그 뜻을 따르게 하며, 거역하는 말을 말게 하며, {{절||一〇}} 속이지 말게 하고, 오직 모든 일에 참된 충실을 보이게 할지니라. 이에 우리 구세주 천주의 교리가 만사에 있어 장식(裝飾)이 되리라. {{인용문|【一】 이설을 주장하는 자들과는 달라 티토는 건전한 교리, 곧 그리스도께서 계시하시고 종도로부터 전하여 내려오는 교리를 설교할 것이다. 【三~五】 티전 二·九 이하, 三·二, 三二. 【五】 티전 二·一一 이하, 코전 一一·三, 에페 五·二二, 콜로 三·一八. 【九】 티전 六·一 이하.}} '''② 지령(指令)의 이유''' {{절||一一}} 대저 모든 사람을 구원하시는 천주의 성총이 나타나, {{절||一二}} 우리를 가르쳐 불신함과 속세적 욕망을 버리고, 근신하고 의롭고 신심있게 이 세상에서 살게 하느니라. {{절||一三}} 이로써 우리는 복된 희망과 우리의 대주(大主) 천주 구세주 그리스도 예수의 영광이 나타남을 기다리는도다. {{절||一四}} 저 당신을 우리를 위하여 자헌하심은 우리를 온갖 악에서 구하사 당신의 뜻에 합하고 깨끗하고 선업에 힘쓰는 백성을 당신 소유로 삼고자 하심이었느니라. {{절||一五}} 그대는 권위를 가져 이를 말하며, 또한 권고하며 또한 견책(譴責)할지니라. 아무도 그대를 업신여기지 말지니라. {{인용문|【一一~一二】 그리스도와 그의 언행(言行)으로 인하여 천주의 성총은 나타났다. 이 성총은 만민에게 구원을 주려고 하며 또한 천주 성의에 합하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우리를 도와주는 것이다.}} '''③ 으뜸에게 대한 순명''' === 제三장 === {{절||一}} 그대는 저들을 권고하여 하여금 장관(長官)들에게 순종하며 그 말에 순명하여 온갖 선업에 대하여 용의를 가지게 하며, {{절||二}} 아무도 저주하지 말며 싸우기를 좋아하지 말고 오직 즐겨 양보하며, 모든 사람에게 대하여 완전히 양순함을 나타나게 할지니라. {{절||三}} 대저 우리도 일찌기 무지하고 불순하고 미혹하여 각가지 욕망과 쾌락의 종이 되어 악과 질투 속에 살아 왔으며, 가증할 자 되었으며 또한 서로 미워하였느니라. {{절||四}} 그러나 우리의 구세주이신 천주의 관후(寬厚)하심과 인애(仁愛)하심이 나타나실 때에 {{절||五}} 우리를 구원하셨느니, 이는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실로 말미암아서가 아니라, 오직 당신의 자비하심을 따라 갱생케하는 목욕(沐浴)과 성신의 행하시는 바 일신(日新)으로써 하셨느니라. {{절||六}} 우리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이(=성신)을 우리에게 풍부하게 부어 주심은, {{절||七}} 우리로 하여금 저의 성총으로 말미암아 의화되어 우리 희망을 따라 영생의 상속자가 되게 하시기를 위하심이니라. '''④ 이설을 주장하는 자들을 주의하라''' {{절||八}} 『천주를 믿는 자들은 선업에 열중하기로 유의할 것이라』 함은 진실한 말씀이로다. 그대는 이를 권위를 가져 가르치기를 나는 바라노라. 이는 좋은 것이며 사람들을 위하여 유익한 것이니라. {{절||九}} 그러나 어리석은 궤변의 토론과 족보와 쟁론과 법률상의 싸움을 피할지니, 대저 이는 무익하고 헛된 것임이니라. {{절||一〇}} 이설을 주장하는 자는 한두 번 설유(說諭)하여 (듣지 않으면) 피할지니라. {{절||一一}} 대저 이같은 사람은 타락되어 자기의 판단을 따라 (이미) 죄인이 된 것을 그대는 알지니라. '''결문''' {{절||一二}} 아르테마나 혹은 티기고를 나 그대에게 보내리니, 그대는 곧 니코폴리에 있는 나에게로 빨리 오라. 대저 나 그 곳에서 겨울을 나기로 작정하였음이니라. {{절||一三}} 벌률학자인 제나와 또한 아폴로의 행장을 잘 준비하여 무엇이나 부족한 것이 없도록 하라. {{절||一四}} 우리의 (형제들도)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자 되지 아니키 위하여 곤궁한 중에서 선업 닦기를 배울지니라. 나와 한가지로 있는 모든 이가 그대에게 문안하느니라. {{절||一五}} 신앙에 있어 우리를 사랑하는 그들에게 문안할지어다. 원컨대 [천주의] 성총이 너희 모든 이와 더불어 있어지이다. [아멘]. {{인용문|【一】 마복 二二·二一, 로마 一三·一~七, 티전 二·二. 【三】 코전 六·九 이하, 에페 二·二 이하. 【四~五】 천주의 자비하심은 인류에게 주시는 구원으로 나타난다. 그런데 이 구원은 인간의 어떤 선업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오직 천주께서 공(空)으로 주시는 것이다. 구속 성총에 참여하는 수단은 사람을 갱생케 하는 목욕인 성세다. 이 성세를 받을 때 사람은 성신께서 주시는 초성한 힘으로 말미암아 내적으로 일신되는 것이다(코전 六·一一, 에페 五·二六, 티후 一·九). 【九】 티전 一·四, 티후 二·二三. 【一〇】 마복 一八·一五 이하, 베후 二·一. 【一二】 티기고에 대하여는 종도 二〇·四, 티후 四·一二 참조. 【一四】 참다운 신자이기에는 다만 신앙만은 부족하니, 이 신앙 밖에 또한 그의 열매인 자선 행동이 있어야 한다.}} 61rj5z7u30fd7yk77i8b8lvjntws5p3 신약성서 서간·묵시편/티모테오 후서 0 68502 394109 355681 2025-07-02T13:31:04Z Aspere 5453 394109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디모테오에게 보낸 둘째 편지}} {{머리말 |제목 =성 바오로 종도 티모테오에게 보내신 제二차 서간 |지은이 = |역자 = |부제 =티모테오 후서, 티후 |이전 =[[../티모테오 전서|티전]] |다음 =[[../티토서|티토]]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티모테오 후서 서언 == 바오로 종도께서는 그 둘째번 구류시(기원 六六년이나 혹은 六七년)에 당신의 그리스도의 순교자로서의 죽으심이 가까이 옴을 깨달으시고 티모테오에게 제二차 서간을 써 보내셨다(四·六~八). 당시 바오로에게는 구류의 외적 고통 이외에, 그 친구들의 대부분이 다 저를 버리고 떠나갔으니, 이것이 저에게는 가장 큰 고통이었고 외로움이었었다. 다만 루까만이 저로 더불어 있었을 뿐이었다(四·九~一一). 그러므로 바오로께서는 당신의 극히 사랑하시는 제자 티모테오를 죽으시기 전에 다시 한번 보시고자, 저로 하여금 말구와 더불어 로마로 오기를 청하였다. 이 티모테오 후서는 실로 이 위대하신 종도의 영신적 유언(遺言)이다. 이 서간으로써 스승이신 바오로께서는 당신 사랑하시는 제자로 하여금 그 모든 사업을 용맹히 또한 충실하게 이행할 것을 권면하시고, 또한 이설을 주장하는 자들에게 대하여 취할 태도를 가르치신다. == 성 바오로 종도 티모테오에게 보내신 제二차 서간 == '''모두''' '''① 인사''' === 제一장 === {{절||一}} 천주의 성의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약속된 생명을 전파하기 위한 그리스도 예수의 종도인 바오로는 {{절||二}} 친애하는 아들 티모테오에게 (인사하노라). 원컨대 아버지신 천주와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로부터 성총과 평안함이 그대에게 내릴지어다. '''② 티모테오의 신앙의 견고함을 감사하심''' {{절||三}} 나 주야로 간단함이 없이 기구 중에 그대를 기억하여 선조(先祖)로부터 깨끗한 양심을 가져 받들어 섬기는 천주께 감사하노라. {{절||四}} 나 그대의 눈물을 생각하여 즐거움에 충만하기 위하여 그대를 다시 보기를 원하노라. {{절||五}} 대저 나 그대에게 있는 바 진실된 신앙을 기억하노라. 이 (신앙)은 이미 그대의 조모(祖母) 로이스와 및 그대의 모친 어이니케에게 먼저 뿌리박은 바 되었으니, 그대에게도 또한 그러하리라는 것을 나 확신하노라. {{인용문|【一】 바오로의 사명은 인류에게 구속의 성총과 영생을 널리 전하여 줌에 있는 것이다(티토 一·一 참조). 【五】 종도 一六·一.}} '''제一편 신앙에 굳세고 항구하기를 권고하심''' '''① 고백(告白)에 있어 항구할 것과 신앙을 굳세이 보전하기를 권고하심''' {{절||六}} 이런고로 내 손을 덮음으로 말미암아 그대 안에 있는 바 천주의 성총을 치열(熾烈)케 하기를 나 그대에게 권고하노라. {{절||七}} 대저 천주 우리에게 주신 바는 비겁함의 (성)신이 아니라 오직 능력과 자애하심과 근신함의 (성)신이시니라. {{절||八}} 이러므로 그대는 우리 주께 대한 증거와 또한 (그리스도) 때문에 결박을 당한 내게 대하여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직 천주께서 (주신) 힘을 가져 복음을 위하여 (나로 더불어) 괴로움을 나눌지니라. {{절||九}} 대저 천주 우리를 구하시고 또한 당신 성소(聖召)로써 우리를 부르셨으니, 이는 우리의 공로로 말미암아서가 아니라 오직 당신의 결의와 또한 그리스도 예수 안에 무시로부터 우리에게 주신 성총으로 말미암아서이니라. {{절||一〇}} (이 성총은) 우리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 (세상에) 오심으로 말미암아 지금에 명백히 드러났느니, 저는 죽음을 무너뜨리시고 복음으로써 불멸할 생명을 빛에로 인도하셨느니라. {{절||一一}} 나는 이 (=복음)를 위하여 간택되어 전령사(傳令使)며 종도며 또한 [외교인의] 스승이 되었느니라. {{절||一二}} 이 연고로 인하여 나 지금 이러한 괴로움을 당하나, 그러나 (이 때문에) 부끄러워하지 않노라. 대저 나 누구를 믿는지를 알며, 또한 저는 나의 저에게 맡기신 재보를 저 날까지 보전하실 능이 계심을 확실히 믿음일새니라. {{절||一三}} 그대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근거한 신앙과 사랑으로써 내게서 들은 바를 건전한 교리의 표준으로 삼을 것이며, {{절||一四}} 그대에게 맡기신 보배로운 재보를 우리 안에 거처하시는 성신으로 말미암아 보전할지니라. {{절||一五}} 소아세아(小亞細亞)에 있는 모든 이가 다 나에게서 물러갔다는 것은 그대도 아는 바이며, 피젤로와 헤르모제네스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절||一六}} 원컨대 주 오네시포로의 집에 자비하심을 내리실지어다. 대저 이는 저 나를 가끔 격려하여 주었으며, 또한 나의 사슬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절||一七}} 오직 로마에 왔을 때에 간절한 마음으로 나를 찾았으며 또한 만나보아 주었음이로다. {{절||一八}} 원컨대 주(=그리스도) 저 날에 주(=천주 성부)께로부터 저에게 자비하심을 내려 주실지어다. 저 에페소에서 [나에게 대하여] 얼마나 진력하였는지는 그대가 오히려 우리보다 더 잘 아는도다. {{인용문|【六】 티전 四·一四. 『성품』은 곧 『안수』로써 내리시는 성총은 그 직임에 있는 자에게 그 온갖 사명을 완전히 이행하기에 필요한 힘을 주시는 것이다. 【七】 성신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성총(『성신』)은 우리를 비겁한 자로 만드시는 것이 아니라 오직 우리에게 온갖 위험을 이길 힘과 천주와 사람에게 대한 사랑과 근신을 주신다. 【九】 티토 三·四~七. 【一一】 『나의 저에게 맡긴 재보』 -곧 천주를 위하여 감수 인내하신 당신의 고생과 수고를 가리키시는 말씀이다. 천주께서는 이 모든 것을 저를 위하여 보존하시고, 심판 날에 이르러 영생으로써 이를 보상하시리라(티후 四·八). 【一四】 『그대에게 맡기신 재보』는 곧 그리스도교의 교리다. 【一八】 『저 날』은 심판의 날이다.}} '''② 전교 사업에 대한 포상(褒賞)''' === 제二장 === {{절||一}} 그러면 나의 아들아, 그대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바 성총으로써 (더욱 더욱) 강의하여지라. {{절||二}} 또한 많은 증인들 앞에서 나에게서 들은 바를 다시 다른 사람을 가르칠 만한 자격을 가진 믿음직한 사람들에게 맡길지니라. {{절||三}} 그리스도 예수의 용맹한 전사(戰士)답게 (나와 더불어) 괴로움을 인내할지니라. {{절||四}} 싸우는 자는 누구나 속사(俗事)에 골몰하지는 아니하느니, 군대를 선발하신 이의 뜻을 맞추기를 위함이니라. {{절||五}} 또한 승부(勝負)를 다투는 자 만일 규정대로 싸우지 아니하면 영예(榮譽)의 월계관을 얻지 못하느니라. {{절||六}} 노고하는 농부는 누구보다도 먼저 소출(所出)에 대한 권리를 가졌느니라. {{절||七}} 지금 나의 말하는 바를 깨닫기로 힘쓰라. 주께서는 그대에게 만사에 대한 이해력(理解力)을 주시리라. {{절||八}} 다위의 후예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 죽은 자 가운데로조차 부활하신 것을 기억할지니라. {{절||九}} 이는 내 복음이요, 나 이를 위하여 고난을 당하며, 마치 악을 행한 자와 같이 결박되기에까지 이르렀노라. 그러나 천주의 말씀만은 결박되지 아니하느니라. {{절||一〇}} 그러므로 나 간선된 자들을 위하여 모든 것을 참느니, (이는) 저들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원과 영원한 영광을 얻게 하기를 위함이니라. {{절||一一}} (실로 이러한 말씀은) 믿기에 합당한 말씀이니 - 우리 만일 (그리스도와 더불어) 함께 죽으면 또한 한가지로 살 것이요, {{절||一二}} 우리 만일 감수 인내하여 항구하면 (저와) 한가지로 왕할 것이며, 우리 만일 저를 부인(否認)한다면 저 또한 우리를 부인하시리라. {{절||一三}} 우리는 설혹 충실치 못하더라도 저만은 언제나 충실하리니, (대저) 저 당신 자신을 부인하시지 못하심일새니라. {{인용문|【一】 『그리스도 예수 안에』 -그리스도께서 온갖 성총의 유일한 근원이시요, 우리는 그리스도와 더불어 합체가 되어 그의 지체로서 성총을 받는 것이다. 【二】 여기에 교회의 성전(聖傳)에 대한 증명이 있다. 【三~八】 복음을 전파하는 것은 병역(兵役)이나 경기(競技)나 또는 농사(農事)와 같이 수고로운 것이나(三~七), 부활하사 영화롭게 되신 그리스도께로부터 보상하여 주심을 받을 것이다(八). 【一〇】 천주의 성의를 따라 감수 인내하는 곤란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우리의 영혼과 남의 영혼들까지라도 구령사정에 있어 많이 원조할 수가 있는 것이다(코후 一·六, 콜로 一·二四). 【一一~一三】 이 절의 말씀은 원시 그리스도교 당시의 성가(聖歌)의 한 부분을 가리키시는 말씀 같다. 【一二】 마복 一〇·三二 이하 참조.}} '''제二편 이설을 주창(主唱)하는 자에게 대하여 취할 태도''' '''① 이설자를 거슬러 싸우기를 권고하심''' {{절||一四}} 그대는 이것을 신자들에게 기억케 하며 주 대전에 간곡히 권고할지니라. 아무도 쟁론(爭論)치는 말지니, 대저 이는 아무 유익도 없는 것이며, 듣는 사람을 멸망에로 이끌 뿐임이니라. {{절||一五}} 진리의 말씀을 정당하게 관리하는 그대 자신으로 하여금 천주 대전에 있어 시련된 자로 인정되기를 힘쓸지니라. {{절||一六}} 속되고 허무맹랑한 수작을 피할지니, 대저 이러한 자들은 더욱 더욱 무덕한(武德漢)이 되며, {{절||一七}} 그들의 말은 마치 암종(癌腫)과 같이 퍼지는도다. 히메네오와 필레토도 그들 중에 있느니, {{절||一八}} 이들은 곧 부활은 이미 되었다 주장함으로써 진리에서 떠나 몇몇 사람의 신앙을 뒤집어 놓았느니라. {{절||一九}} 그러나 천주의 견고하게 세우신 건물(=교회)은 서 있으며, 그 위에는 명문이 있으되, 『천주 당신을 신봉(信奉)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 하였으며, 또한 『주의 성명(聖名)을 부르는 자는 다 불의함에서 멀리 떠날지로다』(모이세 四권 一六·五, 二六) 하였도다. {{절||二〇}} (대개) 큰 집 살림에는 금과 은(銀)그릇만이 있을 뿐 아니라, 오직 나무나 흙으로 만든 그릇도 있어, 어떤 것은 귀중하게 쓰이고, 어떤 것은 천하게 쓰이느니라. {{절||二一}} 그러므로 누 만일 그들과 더불어 교제하지 아니하면, 이는 귀중한 그릇, 곧, 거룩하여지고 주께 유익하고 모든 선업을 위하여 유위(有爲)한 바가 되리로다. {{절||二二}} 그대는 젊은 혈기의 욕망을 버리고 오직 정결한 마음으로 주께 부르짖는 그들과 더불어 정의와 신앙과 [희망과] 사랑과 평화함을 구할지니라. {{절||二三}} 어리석고 유치한 궤변을 추구하는 탐구는 이 쟁론을 일으킨다는 것을 알아 이를 피할지니라. {{절||二四}} 주의 종이 된 자는 싸우지 말아야 할 것이요, 오직 모든 이에게 대하여 친절하게 할 것이며, 스승다와야 하고, 감수 인내하여야 하며, {{절||二五}} [진리를] 거역하는 자들을 온화하게 책망할지니라. 혹시나 천주 저들에게 진리를 알게 하시고자 하사 개과(改過)하는 마음을 주심으로, {{절||二六}} 저들이 마귀의 올가미에서 정신을 차려 벗어날까 함이니, 이는 저들이 마귀의 뜻을 좇게 되도록 그의 포로가 되었음이니라. {{인용문|【一四】 『이것』-곧 一一절부터 一三절에 있어 가르치신 영생을 얻기에는 싸움과 고생이 절대로 필요하다는 이 진리를 가르키시는 말씀이다. 【一六】 티전 四·七, 六·二〇 참조. 【一八】 『히메네오』와 『필레토』-이 두 사람은 곧 육신이 장래에 부활한다는 교리를 부인하고 성세로 말미암는 영신적 재생이 곧 부활이라고 주장하던 자들이다. 【二〇~二一】 교회 안에서도 역시 착한 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도 있다(마복 一三·二四~三〇, 三六~四〇). 『천하게 쓰는 그릇』-곧 이설을 주장하는 자들을 가리키시는 말씀이다. 신자된 자는 마땅히 이들을 멀리하여 천주 성의에 의합하기만을 도모할 것이다. 【二二~二六】 바오로께서는 이설을 주장하는 자들의 귀화는 쓸에 없는 토론으로써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천주의 성총과 계시된 초자연적 진리를 사실을 따라 설명함으로써 된 것인즉, 이설을 주장하는 자들을 거슬러 하는 싸움은 사랑에서 나오는 싸움이라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신다.}} '''② 장차로 임박할 오류''' === 제三장 === {{절||一}} 그대는 (마땅히) 이를 알아야 할지니, 마지막 날이 임박하면 어려운 때가 되리라. {{절||二}} 대저 (저 때에) 사람들은 자기만을 사랑하며, 돈을 탐내며, 자랑을 일삼으며, 교만하며, 저주하며, 부모에게 순명치 아니하고, 배은망덕하고, 흉악무도하여질 것이요, {{절||三}} 인정도 없고, 충실하지도 못하고, 남을 훼방하고, 절제함도 없고, 포악하고, 온갖 선을 미워하여, {{절||四}} 모반(謀叛)하고, 무례하고, (스스로) 잘난 체하고, 천주보다는 쾌락을 더 사랑하여, {{절||五}} 신심이 있는 체하나 오히려 그 (신심)의 힘을 갖지 못하리라. 그대는 이러한 자들을 피할지니, {{절||六}} 대저 이러한 사람들 중에는 남의 집에 들어갈 기회를 찾아 죄악에 눌리고 여러 가지 원욕에 지배되는 부화(浮華)한 부녀자들을 유혹하려 하느니, {{절||七}} 저들 (부녀자들)은 항상 새로운 것을 배우려 하나, 그러나 언제든지 진리의 참다운 인식에까지는 도달하지는 못하느니라. {{절||八}} 마치 얀네스와 맘브레스가 모이세에게 반역하였었음과 같이 이 사람들도 또한 이렇게 진리에 대하여 반역하리니, 정신적으로 부패한 자며 신앙에 시련되지 못한 사람들이니라. {{절||九}} 그러나 저들은 이에서 더 나아가지는 못하리니, 대저 저들의 어리석음이 모든 이 앞에 나타나기를 (옛날의) 그들의 것과 같이 되리로다. {{인용문|【一】 『마지막 날』-곧 그리스도의 재림 직전의 시대를 가리키시는 말이다(마복 二四·九~一二). 【八】 유데아 백성의 전설을 따라 『얀네스』와 『맘브레스』라는 자는 파라오의, 진리를 거스르는 행동을 그 마술로써 도와주던 에집트의 마술자들이었다(모이세 二권 七·一一 이하).}} '''③ 복음을 전하기에 항구하기를 권하심''' {{절||一〇}} 그대는 교리와 생활의 기준(基準)과 노력(努力)과 신앙과 견인(堅忍)함과 자애로움과 인내함과, {{절||一一}} 또한 안티오키아와 이코니움과 리스트라에서 내가 당한 그러한 박해와 고난에 그대는 나를 따랐(隨)도다. 나는 (과연) 어떠한 박해를 당하였던고? 그러나 주께서는 나를 그 모든 것에서 구원하여 주셨느니라. {{절||一二}}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 신심 있는 생활을 하고자 하는 자는 다 박해를 감수 인내(甘受忍耐)할 것이니라. {{절||一三}} 그러나 악한 사람들과 남을 유인하는 자들은 스스로 몽매(蒙昧)한 중에 헤매며, 또한 사람들을 미혹케 하여 더욱 악한 곳에로 나아가리라. {{절||一四}} 그러나 그대만은 그 바운 바와 확신하는 바를 항상 보전할 것이니, 대저 그대는 이를 누구에게 배웠는지를 알며, {{절||一五}} 또한 그대는 어려서부터 성서를 아는 연고로다. 이 (성서)는 능히 그대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바 신앙으로써 구원함을 얻도록 그대를 지혜롭게 할 수 있느니라. {{절||一六}} 천주의 감도(感導)하심으로 된 바 모든 (성)서는 가르치기를 위하여서나, 반박하기를 위하여서나, 개과시키기를 위하여서나, 정의를 가르치기를 위하여서나 유익하니라. {{절||一七}} 이는 천주의 사람으로 하여금 완전하게 되어 온갖 선업을 쌓을 힘을 구비한 자 되기를 위함이니라. {{인용문|【一一】 종도 一三·四五~五〇, 一四·一~五, 一四·一九. 【一二】 마복 一〇·二二, 요복 一五·一九. 【一五~一七】 성서는 다 천주 성신의 감도하심으로써 기록된 것이다(베후 一·二二). 그러므로 이것은 지극히 보배롭고 유익한 서책이다. 그런즉 그리스도교의 교도(矯導)의 임무를 맡은 자들은 교리와 호교적(護敎的), 도덕적, 교육학적 훈계를 여기에서 취할 것이다.}} === 제四장 === {{절||一}} 나 천주와 또한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 저의 재림하실 것과 그의 나라를 의지하여 그대에게 간절히 권고하노니, {{절||二}} 그대는 말씀을 전파하며, 기회의 좋고 나쁨을 막론하고 항구히 그를 보호할지니라. 인내와 지혜를 다하여 (저들을) 훈계하며 책망하며 권고하라. {{절||三}} 대저 때가 오매 사람들이 건전한 교리를 듣기 싫어하고 오직 귀가 소긋하여 자기 원욕을 따라 각각 스승을 연해 고르며, {{절||四}} 또한 진리에 대하여는 귀를 돌이키나 허망한 말에는 기울이리라. {{절||五}} 그러나 그대는 모든 일에 근신하고 고난을 감수 인내하며, 복음을 전하는 자의 직책을 이행하고 그대의 직무를 완전하게 채울지니라. {{절||六}} 대저 내 피가 이미 관전(灌奠)으로 흘려지는 중이며, 나의 죽을 때가 임박하였느니라. {{절||七}} 나는 옳은 싸움을 싸웠으며, 달을(走) 곳을 끝까지 달았으며, 신앙을 보전하였노라. {{절||八}} 지금엔 (오직) 정의의 화관이 나를 기다리느니, 공의한 심판자이신 주 저 날에 이를 내게 주실 것이며, 다만 나 한 사람에게 뿐만 아니라 오직 당신의 재림하심을 갈망하는 그들에게도 주시리라. 그대는 아무쪼록 속히 나에게로 오라. {{인용문|【四~五】 티전 一·四, 四·七. 【六】 『관전으로 흘려지다』-이는 순교의 시간이 내게 가까이 왔다는 것을 의미하시는 말씀이다. 【七~八】 『정의의 화관』은 인류를 심판하러 오실 이의 재림을 신자다운 생활로써 자기를 준비하고 이를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는 모든 이가 받을 것이다.}} '''결문''' {{절||九}} 대저 데마스는 이 속세(俗世)를 사랑하여 나를 떠나 텟살로니카로 가고, {{절||一〇}} 크레쉔스는 갈라치아로, 티토는 달마치아로 갔으며, {{절||一一}} 홀로 루까만이 나로 더불어 있느니라. 그대는 올 때 말구를 동반하여 같이 오라. 대저 저는 나의 직무를 이행함에 있어 유익함이 됨이니라. {{절||一二}} 그리고 티기고는 나 에페소로 보내었노라. {{절||一三}} 그대는 올 때 트로아스에 사는 카르포의 집에 (들러) 전에 나 거기 두고 온 여행용 외투(旅行用外套)와 책과 특히 양피종이(羊皮紙)의 두루마리를 가지고 오라. {{절||一四}} 대장장이 알렉산델은 많은 악행으로 나를 괴롭히었느니, 주 저의 행한 바를 따라 저에게 갚으시리라. {{절||一五}} 그대도 또한 저를 삼갈지니, 대저 저 우리 말에 강경히 항거하였음이니라. {{절||一六}} 내 첫째 변호에 내게 가담하는 자 아무도 없었고, 오히려 모든 이가 나를 버렸느니라. 원컨대 (주) 저들에게 이를 죄로 돌리시지 말으소서. {{절||一七}} 그러나 주께서는 나로 말미암아 (교리를) 전파함이 완성되며, 또한 모든 외교인들이 듣도록 나를 도우시며 나를 견고케 하셨느니라. 이리하여 나는 사자의 입에서 구원함을 받았노라. {{절||一八}} 주께서는 장차로도 모든 음모에서 나를 건져 주실 것이며, 또한 하늘에 있는 당신 나라에로 구원하여 주시리로다. 원컨대 저에게 세세에 영광이 있어지이다. 아멘. {{절||一八}} 프리스카와 아퀼라와 오네시포로의 집에 문안하기를 바라노라. {{절||二〇}} 에라스토는 코린토에 머물러 있으며, 트로피모는 병이 들어 밀레토에 떨어져 있느니라. {{절||二一}} 겨울이 오기 전에 서두르라. 에우불로와 푸덴스며 리노와 클라우디아며 또한 모든 형제들이 그대에게 문안하느니라. {{절||二二}} 원컨대 주 예수 [그리스도] 그대와 더불어 계시며, 성총이 그대들과 더불어 있어지이다. [아멘]. {{인용문|【一四~一五】 『알렉산델』에게 대하여는 티전 一·二〇 참조. 바오로께서는 저에게 파문의 벌을 내리셨으므로, 저는 바오로 종도를 원수로 여기어 왔다. 이러므로 저는 그 후에 바오로 종도를 판결하는 그 법정에 나아가 바오로를 거슬러 거짓 증거를 하였던 것이다.}} 1jodt9impxsf4yf9fnpaizdnkzy5lqy 신약성서 서간·묵시편/티모테오 전서 0 68527 394100 355680 2025-07-02T13:28:42Z Aspere 5453 394100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디모테오에게 보낸 첫째 편지}} {{머리말 |제목 =성 바오로 종도 티모테오에게 보내신 제一차 서간 |지은이 = |역자 = |부제 =티모테오 전서, 티전 |이전 =[[../텟살로니카 후서|텟후]] |다음 =[[../티모테오 후서|티후]]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티모테오 전서 서언 == 티모테오 전, 후서와 티토서는 그 내용의 성질을 보아 이를 『목직 서간』(牧職書簡)(Epistolae pastorales)이라고 한다. 왜 그런가 하면, 이 서간들로써 바오로께서는 진정한 영적 목자(牧者)의 사명과 의무를 가르치시기 때문이다. 초대(初代)로부터 온 교회는 이 서간들이 성서 정전(聖書正典) 중의 하나이라는 것을 확실히 믿어 왔다. 이 서간들을 서술하신 연대는 바오로의 첫째 구류(拘留)로부터 그 죽으실 때까지(六四~六七년)의 사이다. === (一) 본 서간의 수신인 === 이 서간의 수신인인 티모테오는 소 아시아 리스트라라는 도회에서 바오로 종도의 첫째 전교 여행시에 세를 받았고(종도 一六·一~三), 제二전교 여행시에는 저의 전교 여행의 동반자로 간택되었다. 그 때로부터 티모테오는 거의 항상 바오로를 모시고 있었다. 그리고 바오로께서는 그가 아직 젊었음에도 불구하시고 중대한 사명을 그에게 맡기셨다(텟전 三·一~八, 코전 四·一七, 一六·一〇, 필립 二·一九~二三, 헤브 一三·二三). 첫째번 구류에서 석방되신 후에 바오로께서는 저와 더불어 다시 전교 여행을 계속하셨으며, 이 전교 여행 중에 저를 에페소 교회의 주교로 정하셨다(본 서간 一·三). 그 후 바오로께서는 치명하시기 전에 다시 저를 보시고자 로마로 부르셨다(티후 四·九 이하). 바오로께서 치명하신 후 티모테오는 다시 에페소로 돌아가서 주교로 계셨다. 그러시다가 마침내 치명하셨다고 한다. === (二) 이 서간의 동기와 내용 === 바오로께서 밀레테에서 하신 이별 강연(離別講演)에서 미리 말씀하신 위험(종도 二〇·二八 이하)은 실상으로 실현되고 말았다. 이설을 주장하는 자들이 마치 노한 시랑이와 같이 그리스도의 양의 우리인 교회 안에 들어 왔다. 이러므로 티모테오는 그 직임(職任)을 바로 이행하기가 퍽 어려웠다. 여기에 있어 바오로께서는, 젊은 주교요 아울러 당신의 협력자인 티모테오를 도와 주시고 또한 저에게 새로운 용기를 분발시켜 주시기 위하여 이 서간을 보내시어 필요한 것을 가르치셨다. 바오로께서는 이 서간으로써 그 젊은 주교를 모든 위험 중에 좀 더 견고케 하시려 하셨다. 그러므로 바오로께서는 이 서간에 있어 이설을 주장하는 자와 또한 교회의 예절과 주교들의 속성(屬性) 등에 대하여 여러 가지로 말씀하신다. == 성 바오로 종도 티모테오에게 보내신 제一차 서간 == '''모두''' '''인사''' === 제一장 === {{절||一}} 우리 구세주신 천주와 우리의 희망이신 그리스도 예수의 명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종도인 바오로, {{절||二}} 신앙상(信仰上)의 진정한 아들인 티모테오에게 (인사하노라). 원컨대 천주 성부와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께로부터 성총과 자비와 평안함이 그대에게 내릴지어다. '''제一편 영적 목자의 직임을 옳게 이행함에 대한 가르침''' '''제一항 그리스도의 그르침이 없는 도리를 위하여 모든 이설을 거슬러 싸우라''' '''① 이설의 특성''' {{절||三}} 나 마체도니아에 갔을 때 그대에게 청한 바와 같이 그대는 에페소에 머물러 있어 몇몇 사람들에게 이설(異說)을 가르치지 않도록 명할 것이며, {{절||四}} 저들로 하여금 허망한 이야기와 한 없는 족보(族譜)에 관심치 말게 할지어다. 이러한 것은 다 신앙에 있어 (사람을) 촉진(促進)시키기보다는 (오히려) 무지한 쟁투의 기회를 더욱 더욱 많게 하느니라. {{절||五}} (우리들의) 전교(傳敎)의 목적은 깨끗한 마음과 착한 양심과 거짓 없는 신앙에서 나오는 사랑이니라. {{절||六}} (그러나) 어떤 자는 이것에서 떠나 (전연) 무근지설(無根之說)에 기울어져 있느니라. {{절||七}} 저들은 (스스로) 법률의 학자로 자임(自任)함에 불구하고, (자기의) 말하는 것이나 주장하는 그것조차 깨닫지 못하느니라. {{절||八}} 법률이란, 사람이 만일 (그를) 정당하게만 쓰면 좋은 것인 줄은 우리가 아노라. {{절||九}} (이 법률을 이용함에 있어) 생각할 것은, 법률이란 의로운 자를 위하여 제정된 것이 아니라, 오직 악을 행하는 자와, 순명치 아니하는 자와, 악한 자와, 죄인과, 흉악무도한 자와, 아무 것도 거룩하게 여기지 아니하는 자와, 시부자(媤父者)와, 시모자(媤母者)와, 살인자와, {{절||一〇}} 음탕한 자와, 남색자(男色者)와, 인신(人身)을 매매(賣買)하는 사람과, 거짓말하는 자와, 헛맹세를 하는 자와 및 건전한 교리에 위반되는 다른 모든 것을 위하여 제정되었다는 것이니라. {{절||一一}} 이는 나에게 위임된 복되신 천주의 영광의 복음이 이렇게 가르치느니라. {{인용문|【四】 당시의 유데아인들에게 있어서는 아아론의 혈통을 받았다거나 혹은 다위의 혈통을 받았다는 것이 가장 큰 자랑이었다. 그러므로 저들은 이를 증명하기 위하여 자기 족보를 항상 캐는 것이었으니, 이것이 곧 많은 쟁투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었다. 【六~一一】 법률이란 본시 악으로 기울어져 규칙이 필요한 사람에게 대하여서만 필요한 것이다. 이러므로 의로운 자, 즉 사랑에 거닐는 완전한 신자는 천주의 법률을 조금도 구속(拘束)으로 여기지 않고 오직 도움으로 여기는 것이다.}} '''② 참된 교리''' {{절||一二}} 나를 견고케 하여 주신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께 감사하느니, 대저 나를 (당신) 일군으로 가리실 때 나를 충실한 자로 여겨 주셨음이니라. {{절||一三}} 나 전에는 설독하는 자며 박해하는 자며 능욕하는 자이었었으나 - (그러나 주께서는 나를 충실한 자로 여기셨으므로) - (지금에는) 나 [천주의] 인자하심을 입었느니, 대저 나 믿지 아니할 때는 모르고 이같이 하였음이니라. {{절||一四}} 또 그리스도 예수 안에 (뿌리박은) 신앙과 사랑으로 더불어 우리 주의 성총이 나에게는 분에 넘치도록 많았느니라. {{절||一五}} 『그리스도 예수 이 세상에 오심은 죄인들을 - 나는 그들 중의 첫째노라 - 구하시기 위하심이라』는 이 말씀은 믿기에 합당하고 또한 모든 이가 받아들이기에 적당하신 말씀이로다. {{절||一六}} 그러나 나 인자하심을 입었느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모든 인내하심을 내 안에 나타내사, 당신을 믿는 자들과 영생에 도달할 자들에게 예(例)가 되게 하시기 위하심이었느니라. {{절||一七}} 원컨대 만세에 왕이시며 불멸하시고 무형하신 유일하신 천주께 존경함과 영광이 세세에 있어지이다. 아멘. {{절||一八}} 내 (영적) 아들인 티모테오여, 그대에게 대하여 미리 말한 바 예언을 보아 나 그대에게 이러한 명령을 (지키기를) 간절히 바라노니, 그대는 이(=명령의) 힘으로 착한 싸움을 싸울 것이며, {{절||一九}} 신앙을 보전하고 착한 양심을 보전할 지어다. 어떤 사람들은 이것을 내버리었으므로 신앙에 대하여 파선(破船)하였느니라. {{절||二〇}} 그들 중에는 히메네오와 알렉산델이 있었느니, 나 그들로 하여금 설독하기를 잊어버리게 하기 위하여 그들을 사탄에게 붙여 주었느니라. {{인용문|【一三】 종도 二六·一一, 갈라 一·一三. 【一五】 루복 一五·二 이하. 一九·一〇, 마복 九·一三. 『첫째 죄인』-코전 一五·九, 에페 三·八. 【一八】 여기에서 바오로께서는 티모테오에게 대한 우리가 모르는 일을 말씀하시니, 예언의 특은을 가진 자는 다 한결같이 티모테오에게 에페소 교회의 주교가 될 자격이 있다는 것을 말하였다(종도 一三·二). 【二〇】 바오로께서는 이 두 죄인에게 파문의 벌을 주셨으니, 이로 인하여 마귀는 저들을 더욱 괴롭힐 권리를 얻었다. 이는 저들이 그 고통으로 인하여 개심하게 하시기 위하심이었다(코전 五·五, 티후 二·一七, 四·一四).}} '''제二항 천주께 드릴 예(禮)''' '''① 기구''' === 제二장 === {{절||一}} 그러면 나 무엇보다 먼저 간절히 권하는 바는,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간구하며 기구하며 간청하며 또한 감사함이니, {{절||二}} 제왕(帝王)들과 모든 장관(長官)들을 위하여서도 이렇게 할지니라. 이는 우리가 신심(信心)과 단정(端整)을 다하여 평안하고 조용한 생활을 지낼 수 있기를 위함이니라. {{절||三}} 대저 이는 선한 일이며, 우리 구세주 천주 대전에 의합한 바 되느니라. {{절||四}} 대저 저는 모든 사람이 구원함을 받고 진리를 완전히 인식하기를 원하시느니라. {{절||五}} 대저 천주는 다만 하나이시며, 천주와 사람 사이의 중재자도 역시 다만 하나이시니라. 이는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시니, {{절||六}} 저는 당신을 모든 이를 위하여 구원의 값으로 자헌하셨도다. 이 기쁜 소식은 합당한 때에 전파될 것이었느니라. {{절||七}} 나 이(=기쁜 소식)을 위하여 전령자(傳令者)로, 또한 종도로 간선되어 - 나 진리를 말하되 거짓을 말하지 않노니 - 신앙과 진리에 대하여 외교인의 스승이 되었노라. {{인용문|【一~三】 모든 세기를 통하여 교회는 이러한 방법으로 기구하기를 명한다(마복 二二·二一, 로마 一三·一~七, 티토 三·一, 베전 二·一三~一七). 【四~七】 천주의 구제 의지(救濟意志)에서 제외된 사람은 하나도 없다. 【五】 그리스도의 인성을 여기에서 특히 강조하심은, 그리스도께서는 천주이신 동시에 또한 사람이신 까닭에서 능히 수난하실 수가 있었다는 것이다. 【六】 갈라 四·五, 코전 六·二〇, 七·二三, 마복 二〇·二八.}} '''② 기구할 때 가질 태도''' {{절||八}} 이러므로 나 남자들로 하여금 어디서든지 깨끗한 손을 들어 분노함과 쟁론심이 없이 기구하기를 원하노라. {{절||九}} 이와 같이 나 부녀들에게도 바라노니, 단정한 의복을 입어 정숙(貞淑)과 정절(貞節)로써 (자기를) 꾸밀 것이요, 머리를 지지거나 또는 금이나 진주나 혹은 값 많은 의복으로써 하지 말지니라. {{절||一〇}} 오직 선행으로써 꾸밀지니, 이는 천주께 대하여 경외심(敬畏心)을 가지기로 원하는 부녀들에게 마땅한 바니라. {{절||一一}} 부녀자는 온전히 복종하여 조용히 (들음으로써) 배울지니라. {{절||一二}} 나 부녀들이 가르칠 직책을 갖거나 남자들을 다스리기를 허락하지 않노니, (부녀들은) 오직 말 없이 조용할지니라. {{절||一三}} 대저 아담이 먼저 조성되었으며, 에와는 그 다음이니라. {{절||一四}} 또한 아담은 유혹되지 아니하였으나, 부녀는 유혹되어 범죄하였느니라. {{절||一五}} 그러나 만일 신앙과 사랑과 성화(聖化)와 단정함에 머물러 있으면 자녀를 낳음으로써 구원함을 받으리라. {{인용문|【八】 야곱 四·八 『깨끗한 손』은 곧 깨끗한 마음의 보람이다(말복 一一·二五). 【一〇】 베전 三·三~五. 【一一~一二】 코전 一四·三四 이하 주해 참조. 바오로께서 금하시는 바는 부녀들에게는 공공한 집합 예절(集合禮節) 당석(當席)에서 가르칠 권리가 없다는 것이다(티토 二·三 이하). 【一三】 코전 一一·八. 【一四】 모이세 一권 三장 참조.}} '''제三항 교회내의 직임에 대하여''' '''① 주교''' === 제三장 === {{절||一}} 『누 만일 주교(主敎)의 직임을 원하면 이는 고상한 업(業)을 원함이로다』 하는 것은 진실한 말이로다. {{절||二}} 그러므로 주교는 마땅히 가히 질책할 만한 곳이 없어야 할지니, 그는 한번만 결혼한 자로서, 근신하고, 지혜롭고, 위엄 있고, [명망 있고], 나그네를 친절히 대접하고 가르칠 자격이 있어야 할 것이며, {{절||三}} 술을 즐기지 말고, 싸우기를 좋아하지 말 것이요, 오직 겸양(謙讓)하여 평화를 좋아하며, 돈을 탐내지 말 것이며, {{절||四}} 오로지 자기 집안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하여금 단정하고 순명하는 자 되게 하는 자라야 할지니라. {{절||五}} 대저 저 만일 자기 집안을 다스릴 줄 모르면 어찌 천주의 교회를 위하여 진력할 수 있으리요? {{절||六}} (또한) 새로 입교한 신자이어도 안될 것이니, 두리건대 교만한 마음을 일으킴으로 마귀의 심판을 받을까 함이로다. {{절||七}} 비신자들에게도 평판이 좋아야 할지니, 이는 치욕과 마귀의 올가미에 빠지지 않기를 위함이니라. {{인용문|【一】 여기서 말하는 『주교』(Episcopus)나 혹은 『장로』(Prasbyter)라는 술어는 목직 서간(牧職書簡)에 있어서 교회의 으뜸을 가르키는 것일 뿐으로, 결코 어떤 일정한 지위 -성직 계급- 를 가리키는 것은 아니다. 【二~七】 주교는 『다만 한번만 결혼한 자』라야 된다는 말은 곧, 주교된 자는 한번 그 아내가 죽으면 다시 취처하지 못한다는 것을 가리킨다. 바오로 종도의 이상(理想)은 독신 생활이었다(코전 七장 참조). 그러나 바오로께서 결혼한 자에게 주교나 사제의 직임을 허락한 연고는, 아직 나어린 교회의 형편에 결혼하지 아니한 자는 극히 적었으며, 이 적은 수 중에서는 이 직임을 충분히 이행할 만한 사람을 발견하기가 어려웠던 까닭이다. (다만 독신인 자에게만 이 직임을 맡겨 주는 규정은 그보다 퍽 후에 교회에서 정한 것이다)}} '''② 부제''' {{절||八}} 부제(副祭)들도 또한 이와 같아야 할지니, 명망이 있으며, 두 말(二言)을 않고, 술을 과히 마시지 말고, 비열한 이익을 탐내지 말아야 할 것이요, {{절||九}} 깨끗한 마음으로 신앙의 신비를 품어야 하리라. {{절||一〇}} 또한 이들도 먼저 시험을 당하여 아무 가책(呵責)될 것이 없으면 이에 (그) 직임을 이행할 수 있으리라. {{절||一一}} 부녀들도 이와 같아야 할지니, 정숙하고 (남을) 훼방하지 말고, 근하하며 만사에 충실한 자일지니라. {{절||一二}} 부제들은 한번만 결혼한 자라야 될 것이요, 자기 자녀들과 집안을 잘 다스리는 자라야 하리라. {{절||一三}} 대저 제 직임을 잘 이행한 부제들은 고상하고 신임이 두터운 지위와, 그리스도 예수께 의지하여 아무 거리낌도 없이 신앙을 전파할 권리를 받으리라. {{인용문|【八】 『부제』(Diaconus)는 주교나 사제를 도와 주는 자이었으며, 특히 초대 교회의 경제적 직책을 맡았던 자이다. 【一一】 『부녀』-이는 전교 사업을 도와 주던 부녀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런데 그 후에 이 부녀들을 『여부제』(Diaconissae)라고 부르게 되었다.}} '''제四항 진리의 스승이신 교회''' '''① 진리의 기둥''' {{절||一四}} 나 어서 그대에게 가기를 바라며, 이(=서간)를 그대에게 써 보내노라. {{절||一五}} 이는 나 만일에 지체되는 경우에는 그대로 하여금 천주의 집안에 대하여 어떻게 하여야 할 것인가를 (이로써) 알게 하기를 위함이니라. 천주의 집안이란 (곧) 생활하신 천주의 교회이며, 진리의 기둥이요 기초이니라. {{절||一五}} 신심의 신비는 참으로 오묘하시니, (그리스도) 육체(=사람)로써 나타나사 (성)신으로써 증명되시고, 천신들에게 나타나시고, 외교인들에게 전한 바 되시며, 세상에서 믿는 바 되시고, 영광에 올림을 받으셨느니라. {{인용문|【一四~一六】 기둥과 기초가 건물을 받치고 있는 것처럼, 교회는 계시된 진리 위에 훌륭한 영적 건물을 짓는 것이다. 곧 다시 말한다면, 이 교회는 무류지권(無謬之權)을 가진 것이다. 이 계시된 진리의 핵심은 곧 구속 사업에 대한 신비다(一六).}} '''② 이설을 삼가라''' === 제四장 === {{절||一}} 성신께서 명백히 말씀하신 대로, 후대(後代)에 이르러 어떤 이는 미혹의 사마(邪魔)와 악신의 가르침에 마음을 기울여 신앙에서 타락되리라. {{절||二}} 이는 거짓을 말하는 자들의 위선(僞善)으로 말미암음이니, 그들은 양심의 (죄악의) 낙인(烙印)을 받은 자들이니라. {{절||三}} 그들은 혼인하기를 금하며, 천주께서 신자들과 진리를 인식한 자들에게 감사하면서 먹도록 조성하여 주신 음식도 먹지 못하게 하느니라. {{절||四}} 대개 천주의 조성하신 바 만물은 다 좋은 것이며, 감사함으로써 받는 것 중에는 아무 것도 버릴 것이 없느니라. {{절||五}} 대저 이는 천주의 말씀과 기구함으로써 거룩하여짐이니라. {{인용문|【一】 마복 二四·二四 이하, 말복 一三·二二, 종도 二〇·二九. 【四~五】 천주께서 조성하신 것은 다 좋은 것이나, 사람의 죄 때문에 이 땅은 저주를 받게 되었다(모이세 一권 三·一七, 로마 八·一九 이하). 그러므로 교회는 인간에게 음식으로 이용되는 것은 특히 축성하며, 또한 식사 전후에도 기구를 드리는 것이다(코전 一〇·三〇, 마복 一四·一九, 二六·二六).}} '''제二편 티모테오의 취할 태도에 대한 훈유(訓諭)''' '''제一항 신심과 좋은 표양''' '''참된 신심''' {{절||六}} 그대 만일 이 (교리)를 형제들에게 전하여 주면 그대는 신앙의 말씀과 지금까지 신봉한 옳은 교리를 그 음식으로 삼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군이 되리라. {{절||七}} 그리고 그대는 헛되고 노파적(老婆的)인 (쓸데 없는) 이야기를 피하고 자기 자신을 신심에 있어 수련할지니라. {{절||八}} 대저 육체적 수련은 유익됨이 적을 것이요, 신심은 금세와 후세의 생명의 언약을 받았은즉, 모든 일에 유익함이 되느니라. {{절||九}} 이 말씀은 믿기에 합당하고 또한 모든 이가 받아들이기에 적당한 말씀이로다. {{절||一〇}} 대저 우리는 이를 위하여 노고하고 또한 영신적으로 싸우느니, 대저 이는 모든 인간의, 더우기 믿는 자들의 구세주이신 생활하신 천주께 바라는 연고니라. {{절||一一}} 그대는 이를 명하고 또한 가르치라. {{절||一二}} 아무도 그대를 나이(年齡) 젊다고 업신여기지 말지니라. 오직 그대는 말과 행함과 사랑과 신앙과 정결함에 있어 신자들의 모범이 될지어다. {{절||一三}} 나 갈 때까지 그대는 (성서를) 낭독하기와 교훈하기와 교리(를 가르치기)에 힘쓸지니라. {{절||一四}} 그대에게 있는 성총을 등한히 여기지 말지니, 그것(=성총)은 예언으로 인하여 사제(司祭)들의 안수(按手)로써 그대에 내린 바니라. {{절||一五}} 그대는 이를 배려(配慮)하고, 무엇보다 먼저 이를 주안(主眼)으로 삼을지니, 이는 그대의 진취(進就)함이 모든 이에게 명백하여지기를 위함이니라. {{절||一六}} 자신(自身)과 교리를 돌아보아 그 안에 항구할지어다. 대저 이를 행함으로써 (그대는) 그대 자신과 및 그대를 듣는 사람들과를 구원할 것임이니라. {{인용문|【七】 『노파적인 쓸데 없는 이야기』-본서간 一·四. 【一〇】 그레시아 원문에는 『영신적으로 싸우느니』 하였으나, 불가타에는 『치욕을 당하느니』라고 되어 있다. 【一四】 바오로께서는 티모테오에게 그 주교 성품(主敎聖品)으로써 받은 큰 성총을 기억케 하신다. 『안수』는 원래 종도인 바오로가 행하는 것이었으나, 그 자리에 함께 있는 사제들도 또한 이에 협력하였다(티후 一·六). 예언의 특은을 가진 자들은 티모테오에게 주교의 직임을 이행할 만한 자격이 있다 하여 저를 주교위에 간택하도록 추천하였다.}} '''제二항 교회의 여러 계급에 대하여 취할 태도''' '''① 평신자(平信者)에게 대하는 태도''' === 제五장 === {{절||一}} 노인들에게는 호령(號令)하지 말고 오직 아버지와 같이 저들을 간(諫)하며, 청년들에게 대하여는 형제와 같이 하며, {{절||二}} 늙은 여인네에게는 어머니와 같이, 젊은 부녀들에게는 자매와 같이, 온갖 예의(禮儀)를 다하여 대할지니라. '''② 과부들에게 대하는 태도''' {{절||三}} 참으로 무의무탁한 과부들을 공경하라. {{절||四}} 만일에 과부에게 자녀나 혹 손자가 있으면, 그들로 하여금, 먼저 자기 집안에 대하여 효성의 직분을 충실히 하며, 또한 조상들에게 받은 바 은혜를 보답하기를 배우게 할지니, 대저 이는 천주 성의에 합하는 바니라. {{절||五}} 참으로 무의무탁한 과부는 천주께 의뢰하며, 주야(晝夜)로 간구함과 기구함에 항구하리라. {{절||六}} 그러나 사치(奢侈) 속에 사는 과부는 살았으나 죽은 자니라. {{절||七}} 저들로 하여금 질책될 곳 없는 자 되도록 이것도 또한 명심케 할지니라. {{절||八}} 만일에 사람이 자기 수하에 있는 사람 - 특히 집안 사람들을 돌아보지 않는다면, 이는 신앙을 내버린 자며, 비신자만 같이 못하니라. {{절||九}} 과부의 명부(名簿)에 오를 자는 나이(年齡)로서 적어도 육십 세 이상이라야 하며, 다만 한번만 결혼하였던 자로서, {{절||一〇}} 선공으로 말미암은 좋은 평판이 있어야 하리니, 자녀를 잘 교육하며, 나그네를 친절히 대접하며, 성도들의 발을 씻기며, 환난을 당하는 자들을 도와 주는 등 온갖 선공을 행한 자라야 하느니라. {{절||一一}} 젊은 과부들은 거절할지니, 그들은 그리스도에게 배치(背馳)되는 육욕(肉慾)에 빠지매 재가(再嫁)하기를 원하며, {{절||一二}} 최초의 충실함을 거슬렀으매, 이로 말미암아 스스로 죄악의 판결을 받느니라. {{절||一三}} 그와 함께 또한 나태(懶怠)하여 (점점) 이 집 저 집으로 돌아다니게 되며, 다만 나태할 뿐만 아니라 말이 많으며, 호기심에 끌리어 적당치 않은 것을 말하느니라. {{절||一四}} 이러므로 나 젊은 과부들로 하여금, 재가하여 자녀를 낳고 주부(主婦)가 되어 반대하는 자에게 능욕을 충동시킬 아무러한 기회도 주지 말기를 바라노라. {{절||一五}} 대저 이는 몇몇 과부들이 옳은 길에서 떨어져 사탄을 따라갔음이니라. {{절||一六}} 신자된 부녀로서 만일 자기 집에 과부들을 기거(起居)하게 하였으면, 교회를 번거롭게 하지 말고 스스로 그들을 도울지니, 이는 교회로 하여금 참으로 (외로와 의탁할 곳 없는) 과부를 넉넉히 도와 줄 수 있게 하기를 위함이니라. {{인용문|【三~八】 참으로 가난하고 무의무탁한 과부들만은 교회에서 도와 주는 것이었다. 그러나 자녀나 혹은 조카자식이 있는 과부는 그 자녀나 조카들이 저를 돌볼 본분이 있는 것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자녀나 조카되는 자들이 저들을 돌보니 아니하므로 바오로께서는 그들을 엄히 책하신다(八). 【九~一〇】 여기의 말씀은 보통 과부에게 대한 말씀이 아니라, 오직 교회의 어떤 직책, 곧 자선 사업이나 혹은 부녀 교우들의 구령 사정에 대한 직임을 가진 과부에게 대한 말씀이다. 【一一~一五】 젊은 과부들은 대개가 다 재개하는 것이었으나, 교회의 어떤 직임을 맡은 과부들만은 다시 재가하지 않겠다는 서원(誓願)을 발한 듯하다. 그것은, 재가함으로써 그리스도께 맹서한 충실함을 깨뜨리는 죄를 범하였다는 말씀에서 능히 짐작할 수 있는 것이다. 【一六】 이 말씀은 어떤 부자인 여교우 집에서 공동 생활을 하고 지내는 과부들에게 대한 말씀이다.}} '''③ 사제들에게 대하는 태도''' {{절||一七}} 자기 직임을 충실히 이행하는 사제로서, 특별히 설교자와 스승으로서 활동하는 자들은 배로 더 존경을 받기에 합당한 자이다. {{절||一八}} 대저 성경에 기록되었으되, 『너 곡식을 밟아 찧는 소의 입에 망(網)을 씌우지 말지니라』(모이세 五권 二五·四) 하였으며, 또한 『일군이 제 공전을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루복 一〇·七) 하였음이니라. {{절||一九}} 사제들에게 대한 고발(告發)은 두 사람이나 혹은 세 사람의 증인이 있기 전에는 받지 말지니라. {{절||二〇}} 죄를 범한 자들은 모든 이(=사제) 앞에 책벌할지니, 이는 다른 자들도 무서워하게 하기 위함이니라. {{절||二一}} 나 천주와 그리스도 예수와 간선되신 천신들 대전에 간절히 원하노니, 그대는 (마땅히) 선입견(先入見)과 편벽(偏僻)됨이 없이 이 모든 것을 지키라. {{절||二二}} 아무에게나 조급하게 안수하지 말며, 다른 사람의 죄에 참견하지도 말 것이요, 스스로 네 자신을 무죄하게 보전할지니라. {{절||二三}} 이제(로부터는) 다시 물만을 마시지 말고 오직 그 위(胃)와 잦은 병을 위하여 (포도)주를 조금씩 마실지니라. {{절||二四}} 어떠한 사람들의 죄는 심판하기 전에 나타나며, 어떠한 사람들의 죄는 그 후에 나타나느니라. {{절||二五}} 착한 선행의 나타남도 또한 이러하며, 이와 같이 나타나지 아니하는 선행도 감추이지 못하리라. {{인용문|【一八】 코전 九·九. 【一九】 모이세 五권 一九·一五, 마복 一八·一六, 코후 一三·一. 【二二】 여기에서 말하는 안수는 다만 부제와 사제와 주교품의 외적 보람 뿐안 안수이다(본서간 四·一四, 티후 一·六 참조). 【二四~二五】 이 말씀으로써 바오로께서는 신품(神品)을 받을 자 있으면 그에게 대한 여러 가지 사정을 엄밀히 조사하여야 한다는 것을 티모테오에게 명하신다(二二절 참조). 그가 도덕적 생활을 지내는지 또는 죄악의 생활을 지내었는지는 이 조사로 말미암아 드러나는 것이다.}} '''④ 노예들에게 대하는 태도''' === 제六장 === {{절||一}} 노예의 멍에 밑에 있는 모든 이들은 그 상전들에게 대하여 온갖 존경을 다함이 마땅한 줄로 알지니, 이는 천주의 성명과 교리가 설독되지 아니키를 위함이니라. {{절||二}} 신자인 상전을 모신 자는 이를 형제라 생각하여 업신여기지 말고 오직 더욱 열심으로 섬길지니, 이는 자선(慈善)에 열심하는 신자이며 사랑하올 자들인 연고니라. 이 모든 것을 (저들에게) 가르치고 또한 명심케 할지니라. '''제三항 여러 가지 훈계''' '''① 이설(異說)과 인색(吝嗇)을 삼가라''' {{절||三}} 누 만일 다른 것을 가르치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건전(健全)하신 말씀과 신심 생활(信心生活)에로 시련되는 교리에 승복치 않는다면, {{절||四}} 이는 거만한 자며, 아무 것도 모르고 오직 궤변을 탐구하는, 토론과 언쟁(言爭)에 신음하는 자니, 여기에서 생기는 바는 질투와 쟁론과 설독과 그릇된 추측(推測)이며, {{절||五}} 정신적으로 부패한 사람들과 진리감(眞理感)에 결여(缺如)되어 신심을 (한갖) 생활의 일방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의 간단없는 쟁투 (뿐)이니라. {{절||六}} 물론 신심이 과욕(寡慾)을 겸하였다면 생활의 방도를 위함이 크리로다. {{절||七}} 대저 우리는 아무 것도 못 가지고 세상에 왔으니, 또한 아무 것도 가져갈 수 없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도 없음이니라. {{절||八}} 우리는 먹을 것과 입을 것만 가졌다면 이로써 만족해할지니라. {{절||九}} 대저 재물을 탐하는 자들은 유감과 [마귀의] 올가미와 또한 사람들을 타락과 멸망에 침몰케 하는 쓸데 없고 해로운 각가지 욕망에 떨어지느니라. {{절||一〇}} 대저 온갖 악(惡)의 한 가지 뿌리는 재물에 대한 탐욕이니, 이를 탐구함으로써 신앙에서 (멀리) 방황하며 많은 고통을 자기에게 장만하는 자들의 수는 그리 적은 것은 아니니라. {{인용문|【一~二】 제一세기에 있어 상전과 노예 사이의 법적 관계가 그리스도교로 말미암아 완화된 것은 없었다 할지라도 이 제도는 그리스도 교회에서 명하는 사랑으로 인하여 점점 폐지되어 갔었다(코전 七·二一~二三, 一二·一三, 갈라 三·二七, 에페 六·五~九, 콜로 三·二七, 에페 六·五~九, 콜로 三·二二~二四, 四·一, 필레몬 서언, 베전 二·一八). 【六】 본 서간 四·八.}} '''② 영적 싸움에 대한 훈계''' {{절||一一}} 그러나 천주의 사람인 자여, 그대는 이 모든 것을 피하고 오직 정의와 신심과 신앙과 자애(慈愛)와 인내와 양순을 구할지어다. {{절||一二}} 신앙의 착한 싸움을 싸움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승리의 값으로) 얻도록 노력할지니, 그대는 여기(=영생)에 부르심을 받았으며, 많은 증인들 앞에 이를 영광스럽게 고백하였음이니라. {{절||一三}} 나 모든 것을 생활케 하시는 천주와 본시오 비라도 벼슬에 있을 때에 영광스러운 고백을 행하신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대에게 명하노니, {{절||一四}}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다시 오실 때까지 잘못됨이 없이 질책될 곳 없도록 그 받은 바 명령을 지킬지니라. {{절||一五}} 적당한 때에 이르러 복되시고 홀로 능하신, 만왕의 왕이시며 만군(萬軍)의 군(君)이신 자께서는 그(=그리스도의 재림)를 나타내시리라. {{절||一六}} 저는 홀로 불멸성(不滅性)을 가지시며 접근(接近)치 못할 빛 중에 사시느니, 아무도 저를 보지 못하였으며, 뵈올 수도 없느니라. 원컨대 존경함과 권능이 세세에 저에게 있어지이다. 아멘. '''③ 부요한 자들에게 대한 훈계''' {{절||一七}} 이 세상 부자들에게 명하여 저들로 하여금 교오한 생각을 가지지 말며 의뢰치 못할 재물을 위뢰치 말고 오직 모든 것을 즐겁게 누리도록 풍성히 베푸시는 [생활하신] 천주께 바라며, {{절||一八}} 시사(施捨)하여 선업에 풍부한 자 되어 다른 이들에게 대하여 후하게 하며, 또한 자선을 행함으로써, {{절||一九}} 참된 생명을 얻도록 장래를 위한 견고한 기초를 자기를 위하여 세우게 할지니라. '''결문''' {{절||二〇}} 티모테오여, (그대는) 그대에게 맡긴 재보(財寶)(=그리스도교의 교리)를 보전하며 속적(俗的) 무근지설(無根之說)과 허명무실(虛名無實)의 소위 『인식』(認識)이란 것의 반론(反論)을 피할지니라. {{절||二一}} 어떤 자는 이를 좇아감으로 말미암아 신앙에서 멀리 방황하는도다. 원컨대 성총이 그대와 더불어 있어지이다. [아멘]. {{인용문|【一一】 티후 二·二二. 【一二】 티모테오는 주교 성품을 받을 때에 많은 증인, 곧 많은 사제들과 신자들 앞에서 자기의 신앙을 성대하게 고백하였다. 【一八~一九】 루복 一六·九, 마복 六·二〇. 【二〇】 『인식에는』-이는 에페소 내에 유포(流布)되고 있는 이설을 가리키시는 말씀이다(본서간 一·三 이하 참조).}} kmmz6mgs1wck8il1p3ve35kw79ctf6a 신약성서 서간·묵시편/텟살로니카 후서 0 68901 394093 355679 2025-07-02T13:26:53Z Aspere 5453 394093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데살로니카인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 {{머리말 |제목 =성 바오로 종도 텟살로니카인에게 보내신 제二차 서간 |지은이 = |역자 = |부제 =텟살로니카 후서, 텟후 |이전 =[[../텟살로니카 전서|텟전]] |다음 =[[../티모테오 전서|티전]]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텟살로니카 후서 서언 == 텟살로니카 전서를 써 보내신 그 같은 해에 바오로께서는 또 다시 그 교회에 둘째 번 서간을 써 보내시게 되셨다. 그것은 다음과 같은 소식을 들으신 까닭이었다. 곧, 텟살로니카 교회에는 박해가 계속되어, 주의 재림에 대한 신자들의 갈망이 더욱 열렬하게 되었다. 그것 뿐만이 아니라, 저들은 전번에 보낸 서간 중의 몇 마디를 잘못 알아들어 그리스도의 재림이 곧 임박할 줄로 여겼다. 그리고 누구의 한 짓인지는 모르나, 바오로의 서간으로 위조(僞造)된 서간이 이 교회 안에 들어와 저들의 마음을 혼란케 하였으므로, 저들의 신앙 생활은 더욱 위험하여졌다(二·二). 이러한 현상이었으므로, 어떤 이는 두렵고 무서워하여 스스로 절망에 빠지고, 또 어떤 자들은 자포자기하여 태만(怠慢)한 생활을 지내는 등, 모두가 자기 지위의 본분을 잊어버려 가는 것이었다(三·六, 一一). 이에 바오로께서는 다시 저들에게 서간을 보내어 그리스도의 재림이 임박하였다는 허망(虛妄)한 풍설을 반박하시고 많은 신자들의 무질서(無秩序)한 생활을 책망하셨다. 이 서간의 진실성은 텟살로니카 전서를 보증하신 여러 교부들께서 역시 동양으로 보증하여 주신다. == 성 바오로 종도 텟살로니카인에게 보내신 제二차 서간 == '''모두''' '''① 인사''' === 제一장 === {{절||一}} 바오로와 실바노 또한 티모테오는 우리 아비신 천주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텟살로니카에 있는 교회에게 (인사하노라). {{절||二}} 원컨대 아비신 천주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성총과 평화함이 너희에게 내릴지어다. '''② 신앙의 항구함을 위하여 감사하심''' {{절||三}} 형제들아, 우리는 항상 마땅하게 너희들을 위하여 천주께 감사하여야 할지니, 이는 너희 신앙이 날로 더욱 성장하며 또한 너희 각 사람의 형제간 사랑이 더욱 더 풍성하여짐이니라. {{절||四}} 이러므로 우리는 너희들에게 대하여 너희들의, 그 받는 바 모든 박해와 환난 중에 시련되는 항구심과 신앙에 충실함을 인하여 천주의 (모든) 교회 안에서 스스로 자랑하노라. {{절||五}} 천주의 공의하신 심판은 너희들이 천주의 나라를 위하여 환난을 당함으로써 그(=천주)를 차지하기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받을 것에 있어 드러나리라. {{절||六}} 대저 천주의 정의에 정녕코 상응한 것은, 이 너희들을 괴롭히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심이며, {{절||七}} 괴롭힘을 당하는 너희들에게는 우리와 더불어 주 예수 하늘로부터 당신 천신의 무리를 거느리시고 (치열한 불꽃 중에) 나타나실 때에 위안을 주실 그것이니라. {{절||八}} 이 (치열한) 불꽃 중에 (당신을 나타내심은), 천주를 모르는 자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에게 복수하시기를 위하심이니라. {{절||九}} 이들은 주의 얼굴과 그의 권능의 영광에서 멀리 떨어져 영원한 멸망의 벌을 받으리니, {{절||一〇}} 이는 (주) 당신 모든 성도들 중에 영광을 받으시고 믿은 모든 이들에게 - 너희들이야말로 우리들이 가르쳤으며 믿었느니라 - 찬탄(讚嘆)함을 받으시기 위하여 오실 그 날에 (받으리라). {{절||一一}} 이러므로 우리는 항상 너희를 위하여 기구하느니, 이는 우리 천주 너희를 성소(聖召)에 합당한 자로 여기시며, 또한 너희 모든 선행의 희열(喜悅)과 너희 신앙의 실천(實踐)을 권능으로써 완전하게 하시기를 위함이니라. {{절||一二}} 이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명(聖名)이 너희들 안에 현양되며, 너희들도 또한 저 안에 우리 천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총으로 인하여 영광을 받으리라. {{인용문|【五~一〇】 그리스도와의 합체는 결코 지상 생활의 곤란을 없앨 것을 약속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에게 이 지상 생활에서 당하는 여러 가지 곤란을 인내할 힘을 주는 것이다. 그리고 또한 우리에게 영원한 포상(褒賞)을 가르쳐 준다. 이러므로 바오로께서는 현세에서 박해를 당하는 신자들을 믿는 자들에게는 정의를 따라 상을 주시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벌을 주시는 천주의 심판을 가르치심으로써 위로하여 주신다.}} '''제一편 주의 재림에 대한 도리''' '''① 주 임하실 때 먼저 나타날 징조''' === 제二장 === {{절||一}}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하실 것과, 우리가 저와 더불어 결합할 것에 대하여 너희들에게 간청하느니, {{절||二}} 너희들은 성신의 계시로나 (또는) 마치 우리에게서나 나온 것같이 하는 (풍)설(風雪)에나, 혹은 우리가 너희들에게 편지로 써 보내기나 한 것 같은 주의 날이 임박했다(는 그런 말에) 마음으로부터 동요하거나 놀라지 말지니라. {{절||三}} 너희는 누구에게나 어떠한 모양으로든지 속지 말지니라. 대저 먼저 많은 이들이 배교하리며, 죄악의 사람, 곧, 멸망의 자식이 나타나야 할지니, {{절||四}} 그는 반역자로서, 천주나 성물의 이름을 가진 모든 것 위에 자기를 높여 천주의 성전에 앉으며, 또한 자기를 천주인 것처럼 말하기까지 하리라. {{절||五}} 너희는 내가 전에 아직 너희들에게 있을 때 이야기한 그것을 생각지 아니하느냐? {{절||六}} 또한 저(=죄악의 사람)로 하여금 정한 때에 나타나기 위하여 지금 (저를) 막는 것이 무엇인지는 너희가 아느니라. {{절||七}} 대저 죄악의 신비가 이미 활동하기를 시작하였느니라. 다만 그(=신비)를 방해하는 자를 먼저 없이 하여야 되리라. {{절||八}} 이에 악한 그는 나타나리라. (그러나) 주 예수 당신 입김으로써 저를 죽이시며 당신 재림하심의 영광으로써 저를 멸망시키리라. {{절||九}} 저의 옴(來到)은, 사탄의 협력으로 권위있게 되는 온갖 사적(事蹟)과 표적(表蹟)과 기사(奇事)의 온갖 거짓 행동과, {{절||一〇}} 악에로 꾀는 온갖 유인으로써 구원하기 위하여 진리를 사랑하지도 않고 받아들이지도 아니하기 때문에 멸망되는 자들 중에서 되리라. {{절||一一}} 이러므로 천주 강렬한 광기(狂氣)를 저들에게 보내시매, 이에 저들은 허위(虛僞)를 믿게 되리니, {{절||一二}} 이로써 진리를 믿지 아니하고 오직 죄악에 동의한 모든 사람들이 (멸망의) 심판을 받게 되리라. {{인용문|【一~二】 그리스도의 재림하실 때가 곧 임박하였다는 이런 허망한 말은, 계시로써 이런 가르침을 받았다는 자들에게서와, 또한 마치 바오로에게서 오기나 한 것 같은 그런 허위의 서간을 위조한 자들에게서 나온 말이다. 【三~五】 그리스도의 재림하실 때가 임박하면 위선 두 가지 뚜렷한 징조가 나타날 것이다(마복 二四·二九 이하). 곧 하나는 많은 자들이 배교할 것(다니엘서 一一·三二 이하, 마복 二四·一〇~一二, 티후 三·一~一〇)과 또 하나는 가(假) 그리스도가 나타날 것(요一 二·一八, 二二, 四·三, 요三 七절, 묵시 一三·一一~一八)이다. 그 때에 나타날 가 그리스도는 『죄악의 사람』이라 일컬을 것이니, 이는 그가 온갖 악의 자체인 연고요, 또 『멸망의 자식』이라 일컬을 연고는 그가 영원한 멸망에 빠질 자인 연고다. 【六~七】 죄악은 지금에도 이미 은근히 활동하고 있으나, 『막는 것』이나 혹은 『방해하는 자』가 없어야만 자유롭게 나타날 수가 있을 것이다. 이 『막는 것』이나 『방해하는 자』가 누구인지는 우리가 모르는 바다.}} '''② 옳은 도리를 보전하기 위한 권고와 바오로의 감사''' {{절||一三}} 주의 사랑하는 형제들아, 우리는 너희를 위하여 항상 천주께 감사하여야 하리니, 이는 천주 너희들로 하여금 성신으로 말미암는 성화와 진리에 대한 신앙으로 구원되기를 위하여 처음부터 너희들을 간택하셨음이니라. {{절||一四}} 또한 우리가 이 복음을 전함으로 인하여 (천주) 너희를 부르심은 너희로 하여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고자 하심이니라. {{절||一五}} 그러므로 형제들아, 너희는 굳이 서 있어, 우리가 혹은 말로나 혹은 서간으로써 너희들에게 전한 바 (교리)를 보전할지니라. {{절||一六}} 원컨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당신 친히, 또한 우리를 사랑하사 성총으로 말미암은 영원한 위로와 좋은 희망을 주신 우리 아비신 천주, {{절||一七}} 너희들의 마음을 용감하게 하사, 모든 선업과 착한 말씀에 너희를 견고케 하실지어다. {{인용문|【一四】 텟전 五·九 이하. 【一五】 이 말씀에 의지하여 우리는 신앙의 두 가지 원천을 구별하니, 곧 성서와 성전(聖傳)이다. 【一六~一七】 요복 三·一六 이하.}} '''제二편 탄원(歎願)과 권유(勸誘)''' '''① 당신과 신앙의 전파를 위하여 기구하기를 신자들에게 청하심''' === 제三장 === {{절||一}} 그리고 형제들아, 우리를 위하여 기구할지어다. 이는 주의 말씀이 너희들에게서와 같이 빨리 (다른 곳에도) 전파되며 현양되기를 위함이며, {{절||二}} 또한 우리들이 부당(不當)하고 악한 사람들에게서 구원되기를 위함이니, 대저 이는 온갖 사람이 다 신앙을 받아들일 의향을 가진 것이 아님일새니라. {{절||三}} 그러나 천주께서는 성실하시매, 너희들을 견고케 하시며 또한 악한 일에서 보호하시리라. {{절||四}} 우리는 너희들이 우리의 명한 바를 지금 실행하며 또한 후에도 실행할 것을 주 안에 굳이 믿노라. {{절||五}} 원컨대 주 너희들의 마음을 천주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하심에 인도하실지어다. {{인용문|【一】 콜로 四·三, 에페 六·一九. 【三】 마복 六·一三. 【五】 텟살로니카인들은 자기네에게 베푸신 천주의 극진하신 사랑과 온갖 고난을 감수 인내하신 그리스도의 지극하신 인내심을 가져 자기네 사, 언, 행(思言行)의 표준으로 삼을 것이다.}} '''② 한가함과 게으름에 대한 훈계''' {{절||六}}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인하여 우리는 너희들에게 명하노니, 규율 없이 살고 또한 우리들에게서 받은 지령(指令)을 따라 살지 아니하는 모든 형제를 너희는 피할지니라. {{절||七}} 너희는 어떻게 우리를 본받을 것인지를 아느니, 대저 우리가 규모 없는 모양으로 너희들 가운데 살지는 아니하였으며, {{절||八}} 또한 수고하지 않고, (공연히) 남의 음식을 축내지도 아니하였느니라. 오직 우리는 너희 중의 한 사람에게도 누를 끼치지 아니키 위하여 밤낮 피로(疲勞)하도록 일하였노라. {{절||九}} 이는 (결코) 우리에게 (그렇게 아니 하고도 될) 권리가 없었음은 아니었느니, 오직 너희들에게 우리로 말미암아 본받을 표양을 주고자 하였음에서이었느니라. {{절||一〇}} 대저 누 만일 일하기를 싫어한다면 또한 먹지도 말라 함은, 우리가 너희들에게 있을 때 이미 너희에게 명한 바니라. {{절||一一}} 듣건대 너희 중의 어떤 이는 일하기 대신에 쓸데 없이 돌아다님으로써 규모 없는 생활을 한다 하는도다. {{절||一二}} 우리는 이러한 자들에게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엄히 명하며 또한 간청하노니, 저들은 (마땅히) 조용히 일하여 써 자기 먹을 것을 마련할지니라. {{절||一三}} 형제들아, 너희는 선업을 쌓음에 있어 권태(倦怠)를 느끼지 말지어다. {{절||一四}} 만일 이 서간에 씌어 있는 우리의 명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 있다면, 너희는 그를 지목하여, 저로 하여금 부끄러워 (개심)하도록 그와는 더불어 교제하지 말지니라. {{절||一五}} 그러나 저를 원수와 같이는 여기지 말 것이요, 오직 형제의 의(誼)로써 책망할지니라. '''결문''' {{절||一六}} 원컨대 평화함의 주 친히 (영원한) 평화함을 어떠한 모양으로든지 항상 너희들에게 내리실지어다. 주 너희 모든 이와 더불어 계실지어다. {{절||一七}} 나 바오로 손수 (너희들에게) 인사를 (쓰노라). 이는 어떠한 서간에서든지 표인(標印)이 되리니, 나 이렇게 쓰느니라. {{절||一八}} 원컨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총이 너희 모든 이와 더불어 있어지이다. [아멘]. {{인용문|【六~一五】 그리스도의 파견을 받으신 자로서의 권위를 가져 바오로께서는 저들에게 근로(勤勞)하라는 계명을 명심하게 하신다. 정신적 노동이나 육체적 노동이나 다 마찬가지로 도덕상 의무임에는 틀림이 없다. 【八】 코전 九·四, 六, 一八, 마복 一〇·一〇, 루복 一〇·七 이하, 텟전 二·五~一二, 코후 一一·七, 二七. 【一七】 갈라 六·一一 이하 참조.}} la9rrvaangmfa4hz9l283f5yhh90o0p 셩경젼셔/옵아듸야 0 69428 393930 314686 2025-07-02T12:35:30Z Aspere 5453 393930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오바디야}} {{머리말 |제목 = 셩경젼셔 |부제 = 옵아듸야 |이전 =[[../아모스|아모스]] |다음 =[[../요나|요나]] |설명 = }} {{옛한글 알림}} <pages index="셩경젼셔 구약 권2.pdf" from=1215 to=1217 /> of6vuoav5xisdqzdbupu8edjt0uva8n 신약성서 서간·묵시편/텟살로니카 전서 0 69772 394086 355678 2025-07-02T13:25:39Z Aspere 5453 394086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데살로니카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 {{머리말 |제목 =성 바오로 종도 텟살로니카인에게 보내신 제一차 서간 |지은이 = |역자 = |부제 =텟살로니카 전서, 텟전 |이전 =[[../콜로새서|콜로]] |다음 =[[../텟살로니카 후서|텟후]]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텟살로니카 전서 서언 == === (一) 이 서간의 수신인 === 바오로께서는 그 제二전교 여행시에 텟살로니카 - 오늘에는 살로니카라고 한다 - 라는 곳으로 가셨으니, 이 곳은 그 때에도 이미 오늘날과 같이 번화한 상업 도시(商業都市)였다. 이 곳에서 저는 특히 외교인들을 많이 귀화시키셨다. 그러나 얼마 전교하시지 못하시고 유데아인들의 반대가 너무 심하기 때문에 텟살로니카를 떠나 페레아와 아테나로 가셨다(종도 一七·一~一〇, 텟전 一·九). 그리고 새로 입교한 텟살로니카 신자들의 신앙을 견고케 하시기 위하여 아테나에서 당신 협력자인 티모테오를 텟살로니카로 보내셨다(종도 一七·一五, 텟전 三·一~五). 몇 주일 후에 티모테오는 돌아와서 그 나어린 교회에 여러 가지 실제 상황을 바오로에게 보고하였다. === (二) 이 서간의 동기, 내용 및 진실성 === 티모테오가 보고한 것은 즐겁고 또한 기쁜 소식이었으니, 곧 새로 귀화한 신자들이 유데아인들의 박해를 받아가면서도 그 신앙을 항구히 보전하고 자선 사업을 열심으로 행하며, 자기네 영적 아버지인 바오로에게 대한 흠모(欽慕)를 조금도 잃지 않았다는 것 등이었다(텟전 三·六 이하, 二·三~六). 그러나 그 반면에는 재미롭지 못한 소식도 또한 있었으니, 곧 어떤 신자들은 음탕하고 방일(放逸)하고 게으른 생활을 한다는 것이었다(四·三 이하, 五·一四). 그리고 그 외에는 신자들 중에 그리스도의 재림하실 때와, 죽은 자들의 부활에 대한 몇 가지 그릇된 사상이 생긴 것이었다(四·一三~一八). 티모테오에게로부터 이러한 보고를 들으시고 바오로께서는 기원 약 五一년경에 텟살로니카인들에게 서간을 써 보내셨다. 이는 저들로 하여금 그 복음에 대한 신앙에 있어서 또한 당신에게 대한 흠앙(欽仰)에 있어서 견고하기를 위하심과, 또한 저들로 하여금 거룩한 생활을 계속하게 하시기를 위함이었으며, 그리고 그리스도의 재림하실 시기에 대한 주의 등이었었다. 이 서간이 바오로 종도의 친히 서술하신 것이라는 것은 성 이레네오와 클레멘스 데 알렉산드리아와 테르툴리아노와 같은 교부들께서 다 한결같이 단언하신 것이다. === (三) 이 서간의 중요성 === 이 서간은 그 교리상 내용에 있어서는 그다지 중요치 아니하나, 그 윤리적 영역(倫理的領域)에 대한 것으로서는 대단히 중요한 서간이다. 이 텟살로니카 전, 후서는 다 바오로 종도께서 영적 목자로서 그 신자들을 위로하시고 훈계하시기를 위하여 서술하신 것이다. == 성 바오로 종도 텟살로니카인에게 보내신 제一차 서간 == '''모두''' '''① 인사''' === 제一장 === {{절||一}} 바오로와 실바노 또한 티모테오는, 천주이신 성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텟살로니카인의 교회에게 (인사하노라). 원컨대 성총과 평화함이 너희에게 내릴지어다. '''② 견고한 신앙 생활에 대한 감사''' {{절||二}} 우리는 항상 너희 모든 이를 위하여 천주께 감사하며, 우리 기구 중에 너희를 기억하느니, {{절||三}} 대저 간단함이 없이 우리 아비신 천주 대전에 너희 신앙의 활발함과, 희생적 사랑으로 말미암는 수고와, 우리 주 얘수 그리스도에게 대한 확호 불변하는 희망을 기억하노라. {{절||四}} 천주의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는 너희들의 간선된 바를 아노라. {{절||五}} 대저 우리가 너희들에게 복음을 전함은 다만 말에만 그치지 아니하였으며, 그는 오히려 능력과 성신으로 말미암아 크나큰 확신으로써 되었느니, 이는 우리가 너희 중에서 너희를 위하여 어떠한 태도를 취하였는가는 너희들이 아는 바로다. {{절||六}} 또한 너희들은 극히 큰 환난에 얽매이었었으나 성신께로부터 오는 즐거움으로 주의 말씀을 받아들여, 우리와 주를 본받는 자 되어 써, {{절||七}} 마체도니아와 아카이아에 있는 모든 신자들에게 모범이 되었도다. {{절||八}} 대저 주의 말씀이 너희들에게로부터 마케도니아와 아카이아에만 전파되었을 뿐 아니라, 천주께 대한 너희들의 신앙은 어느 곳에든지 전파되어 우리가 (더) 말할 필요가 없도록 알려졌느니라. {{절||九}} 대저 저들은 스스로, 우리가 어떠한 영접을 너희들에게 받았음과, 또 너희들이 생활하시고 참되신 천주를 섬기기 위하여 어떻게 우상을 버리고 천주께 귀의(歸依)하였으며, {{절||一〇}} 죽은 자 가운데로조차 부활케 하신 저(=천주)의 아들, 곧, (장차) 올 바 의노의 심판에서 우리를 구원하실 예수 하늘에서부터 내려오심을 기다리기 위하여 (귀의하였음을) 말하는도다. {{인용문|【三~一〇】 바오로로 하여금 간단함이 없이 천주께 감사하게 하는 그것은, 곧 텟살로니카 교회의 순조로운 환경과 또한 저들이 천주의 성총으로 말미암아 선택된 사실이다(三, 四). 저는 이 사실을 당신 자신이 텟살로니카에서 복음을 전하실 때에 천주의 조력을 명백히 받았음(五)과 또한 텟살로니카인들의 그 복음에 대한 독실한 믿음(六, 七)에서 결론하신다. 그리고 감사화 즐거움의 또 다른 연고는 곧 많은 사람들을 회두시키는 텟살로니카인들의 활발한 신앙 생활이었다(八~一〇).}} '''제一편 바오로 자신과 텟살로니카인 사이에 대한 사적(私的) 관계''' '''① 바오로 종도의 복음을 전하시는 방법''' === 제二장 === {{절||一}} 형제들아, 우리들이 공연히 너희에게 가지 아니하였음은 너희들 자신이 아는 바니라. {{절||二}} 오직 너희들이 아는 바와 같이, 비록 우리는 요전에 필립피에서 괴롭힘과 능욕을 당하였으나, 그러나 우리 천주께 의탁하여 어려운 투쟁 중에서라도 너희들에게 천주의 복음을 전할 용기를 내었느니라. {{절||三}} 대저 우리들의 설교는 그르침에서나 불순(不純)한 성의(誠意)에서나 교활한 마음에서 생긴 것이 아니라, {{절||四}} 오직 천주께 우리가 복음을 맡기기에 합당한 자로 인정하심을 받았느니, 우리는 사람들에게 호의를 사고자 하여 하지 아니하고, 오직 우리의 마음을 시험하시는 천주의 성의에 맞갖기를 위하여 설교하느니라. {{절||五}} 대저 너희의 아는 바와 같이, 우리는 한번도 아첨하는 말을 쓰지 아니하였으며, 마음 속에 인색한 생각을 가지고 행하지도 아니하였으니, 이는 천주 증거하시는 바니라. {{절||六}} 또한 우리는 사람에게, 곧 너희에게나 다른 이에게서도 존경을 구하지 아니하였느니, {{절||七}} 비록 우리는 너희들에게 그리스도의 종도로서 마땅한 존경을 요구할 수 있었으나, 그러나 우리는 너희들 가운데 머물며, 마치 어머니가 그 자식을 애호(愛護)하는 것같이 너희들에게 대하여 친절한 태도를 가졌었노라. {{절||八}} 이렇듯이 우리는 너희를 그리워하였으며, 천주의 복음 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명까지라도 너희들에게 주고자 자원하였느니, (이는) 너희들이 우리 친애하는 자 된 연고니라. {{절||九}} 형제들아, 너희는 우리들의 수고와 분주함을 기억하리니, 우리는 너희들 중의 한 사람에게도 신세를 지지 아니하고자 밤낮으로 수공(手工)에 힘쓰면서 너희 중에 천주의 복음을 설교하였노라. {{절||一〇}} 우리가 신자인 너희들에게 얼마나 순직하고 의롭고 질책될 곳 없이 대하였는지를 너희들이 (친히) 목도한 바며, 또한 천주께서도 증거하시는 바니라. {{절||一一}} 아버지가 그 자녀들에게 대하는 것같이 우리가 얼마나 너희들 각각에게, {{절||一二}} 너희로 하여금 당신(=천주)의 나라와 영광에 너희들을 부르신 천주께 합당한 자로 거닐으기를 위하여 권고하고 격려하고 간절히 권유하였는지는 너희들의 아는 일이로다. {{인용문|【二】 바오로의 필립피에서 당하신 환난에 대하여는 종도 一六·一九~二四 참조. 【七】 불가타에서는 『우리는 그리스도의 종도로서 너희들을 누릴 수 있었으나, 너희 가운데서 아이와 같이 있었으며, 그 자녀를 애호하는 어머니와도 같았느니라』라고 되어 있다. 【九】 종도 一八·三, 텟후 三·八, 코전 四·一二, 종도 二〇·三四, 텟전 四·一一, 텟후 三·一〇, 티전 五·一八.}} '''② 복음을 전파함의 효과''' {{절||一三}} 그러므로 우리도 간단함이 없이 천주께 감사하느니, 이는 너희들이 천주의 말씀에 대한 설교를 우리에게서 듣되, 그를 (다만) 사람의 말로(만) 여기지 않고 오직 신봉하는 너희 안에 유효한 천주의 말씀으로 - 사실 천주의 말씀이니라 - 받아들인 연고니라. {{절||一四}} 형제들아, 대저 너희들은 유데아에 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천주의 교회들을 모범하는 자 되었느니, 그들(=유데아의 천주의 교회)이 유데아인들에게 받은 것과 같은 고통을 너희들도 너희 동포에게 받았음이니라. {{절||一五}} 저 (유데아인)들은 주 예수까지라도, 또한 선지자들도 죽이고 우리들도 또한 박해하였느니라. 또한 저들은 천주의 성의에 의합되지 못하고 모든 사람들을 거스르느니라. {{절||一六}} 이는 외교인들에게 구속을 얻게 하기 위하여 우리들의 전교하는 것을 방해하는 연고니라. 이리하여 저들은 항상 그 죄를 절정(絕頂)에 달하게 하는도다. 이에 이미 천주의 의노하심은 저들의 위에 내려 극도에 이르렀느니라. '''③ 신자들에게 대한 바오로의 사랑''' {{절||一七}} 형제들아, 겉으로 보면 우리가 너희에게서 얼마 동안 떨어져 있으나 마음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우리는 너희들의 얼굴을 보려고 극히 그리워하고 애를 썼느니라. {{절||一八}} 이러므로 우리는 너희들에게로 가기를 원하였으나, 나 바오로는 이미 한두 번 뿐이 아니라 여러번 너희들에게 가고자 하였으나, 그러나 사탄이 항상 우리를 방해하였느니라. {{절||一九}} 대저 예수 [그리스도] 재림하실 때에 누 그의 대전에 우리의 희망이며 기쁨이며 영광의 화관이 되겠느냐, 이 너희들이 아니냐? {{절||二〇}} 너희들이야말로 우리의 영광이요 또한 즐거움이니라. {{인용문|【一五】 말복 八·三一, 종도 二·二三, 一〇·三九, 一三·二七 이하, 마복 二三·三七, 루복 一三·三四, 마복 二一·三四 이하, 말복 一二·二, 마복 二三·二九 이하, 루복 一一·四七 이하, 마복 二二·六, 종도 七·五二. 【一八】 바오로를 텟살로니카로 못 가게 방해한 사탄이라 함은 곧 마귀와 협력하는 텟살로니카에 있는 몇몇 유데안들을 가리키시는 말씀 같다.}} === 제三장 === {{절||一}} 이러므로 우리는 더 참지를 못하여 다만 우리만 아테나에 머무르기를 작정하고, {{절||二}} 우리의 형제며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함에 있어서의 천주의 일군인 티모테오를 너희들에게 보내었느니, (이는 저로 하여금) 너희들의 신앙을 견고케 하고 격려하여 써, {{절||三}} 아무도 (현세) 환난 중에 혼미(昏迷)하지 아니케 하기를 위함이니라. 대저 우리들이 이를 위하여 선정되었다는 것은 너희들이 아는 바니라. {{절||四}} 대저 너희들한테 있을 때에 우리는 환난을 당할 것을 너희들에게 미리 말하였으며, (참으로) 그와 같이 되었다는 것은 너희들의 아는 바니라. {{절||五}} 이러므로 나는 더 참지를 못하고 너희들의 신앙의 여하(如何)를 알기 위하여 (티모테오를) 보내었느니, 이는, 유인하는 자 혹시나 너희들을 유인함으로써 우리들의 노고(勞苦)를 헛되게 하지나 않는가 함에서이었느니라. {{절||六}} 그러나 지금에는 티모테오 너희에게서 우리에게 돌아와 너희들의 신앙과 사랑에 대한 기쁜 소식을 우리에게 전하였으며, 또한 너희들이 항상 우리에게 대하여 좋은 인상(印象)을 가져 우리를 사모하기를 마치 우리가 너희들을 다시 보기를 원하는 것과 같이 한다는 것을 전하였느니라. {{절||七}} 형제들아, 이러므로 우리는 우리 모든 궁핍과 환난에 불구하고 너희 때문에 너희 신앙심으로 말미암아 위로함을 받았느니, {{절||八}} 대저 너희들이 만일 주 안에 굳세게 서 있다면 우리는 활기(活氣) 발랄(潑剌)하리로다. {{절||九}} 우리는 우리 천주 대전에 너희들로 말미암아 느끼는 온갖 기쁨을 인하여 어떻게 너희들을 위하여 천주께 감사할 수 있으랴? {{절||一〇}} 이러므로 우리는 너희들의 얼굴을 보고자 또한 너희들의 신앙의 결함(缺陷)된 바를 보충하고자 밤낮으로 간곡히 기구하느니라. {{절||一一}} 원컨대 우리 아비신 천주 친히, 또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우리들에게, 너희들에게 나아갈 길을 열어 주실지어다. {{절||一二}} 주, 우리들이 너희를 사랑하는 것과 같이, 너희들을 너희들 서로 서로와 또한 모든 사람에게 대한 사랑에 있어 자라게 하시며 풍성케 하실지어다. {{절||一三}} 원컨대 (주) 너희들의 마음을 견고케 하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당신 모든 성인들과 더불어 다시 내려오실 때 우리 아비신 천주 대전에 너희들로 하여금 질책될 곳 없는 거룩한 자 되게 하실지어다. [아멘]. {{인용문|【四】 요복 一五·一八~二一, 一六·一~四. 【六~一三】 여기의 말씀은 바오로께서 그 영적 자녀들에게 대하여 얼마나 깊이 관심하시었는가-특히 그들의 신앙의 진취에 대하여서-를 나타낸다. 【八】 『주 안에』-너희는 그리스도의 신비체와의 합체로 말미암아 활발한 신앙 생활을 계속하라 함이다.}} '''제二편 교회를 위한 권고와 교훈''' '''① 정결과 정직에 대한 권고''' === 제四장 === {{절||一}} 그리고 형제들아,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너희들에게 빌고 또 간청하느니, 너희는 어떻게 생활을 영위(營爲)할 것이며 천주의 성의에 합하게 할 것인가는 (이미) 이 우리에게서 들은 바니 - 너희들은 사실 그렇게 행하느니라 - 그대로 실행하여 더욱 진취(進就)할지어다. {{절||二}} 대저 너희는 우리가 주 예수의 명을 받아 너희들에게 명한 바를 아는도다. {{절||三}} 대저 천주의 원하시는 바는 너희들의 성화(聖化)니, 너희들은 음탕한 것을 멀리하고, {{절||四}} 각각 자기 아내를 거룩하고 단정하게 대할 것을 알 것이요, {{절||五}} 천주를 모르는 외교인들처럼 정욕을 가지고 대하지 말지니라. {{절||六}} 또한 누구든지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범(侵犯)하지 말며, 사업에 있어 그 형제를 편취(騙取)하지 말지니, (이는) 이미 우리가 너희들에게 타일러 명심케 한 것과 같이, 천주께서는 이 모든 것에 대하여서 갚으시는 연고니라. {{절||七}} 대저 천주 우리를 부르심은 추한 행동을 위하심이 아니라 오직 성화의 생활을 계속하기 위함이니라. {{절||八}} 그러므로 이것을 업신여기는 자는 사람을 업신여기는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 마음에 당신의 성신을 주시는 천주를 업신여기는 것이니라. {{인용문|【三~七】 신자들은 음탕한 짓을 피하고(三~五) 탐욕을 거스름으로써(六, 七) 성화될 것이다. 【五】 로마 一·二一 이하. 【七~八】 이미 三절에서 명심하게 하신 것과 같이 성덕에 대하여 노력할 것은 다만 권고일 뿐 아니라 또한 각 신자들의 마땅히 자진하여 행할 본분이다.}} '''② 남에게 대한 사랑과 근면을 위한 권고''' {{절||九}} 또한 형제간의 사랑에 대하여서는 우리가 너희들에게 써 보낼 필요를 느끼지 아니하느니, 대저 너희가 서로 사랑할 것을 너희들 친히 천주께 배운 연고니라. {{절||一〇}} 대저 너희들은 온 마체도니아에 있는 모든 형제들에게 이 (사랑)을 나타내 보이는도다. 형제들아, 우리 너희들에게 권고하느니, 이 일에 대하여 너희는 아직 더 완전한 자 될 것이며, {{절||一一}} 우리가 너희들에게 명한 바를 따라 안정한 생애를 지내며, 너희 의무를 준행하며, 너희 손으로 손수 일하여 (생활을 지지(支持)하는 것을) 영예(榮譽)로 여길지니라. {{절||一二}} 이는 비신자들과 교제할 때에 너희 행실이 청렴(淸廉)하여 아무 도움도 남에게 구할 필요가 없기를 위함이니라. '''③ 죽은 자들의 부활에 대하여''' {{절||一三}} 형제들아, 우리는 너희가, 자는 자(=죽은 자)들에게 대하여 희망을 가지지 못하는 다른 사람들과 같이 비탄(悲嘆)하지 아니키 위하여 너희가 이를 모르는 것을 원치 않노라. {{절||一四}} 대저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 다시 부활하신 것을 확실히 믿는 만큼, 그만큼 확실히 천주께서는 또한 동양(同樣)으로 죽은 그들을 (예수를) 인도하신 곳으로 예수로 인하여 이끌어 주시리라. {{절||一五}} 대저 우리는 주의 말씀을 좇아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 재림하실 때까지 살아 남아 있는 우리는 (영)면(永眠)한 그들보다 앞서지 못하리라. {{절||一六}} 대저 명령이 내리자, 대천신의 목소리와 천주의 나팔 소리가 들리자 (곧) 주 하늘로부터 내려오시리니, 이에 그리스도 안에 죽은 자들이 먼저 부활하리라. {{절||一七}} 다음에 살아 남아 있는 우리들은 그들과 더불어 함께 공중 구름 위로 들어올림을 받아 그리스도를 맞이하리니, 이렇게 하여 항상 주와 더불어 있으리라. {{절||一八}} 이러므로 너희들은 이 말씀을 의지하여 서로 위로할지어다. {{인용문|【一三~一八】 텟살로니카인들은 이미 죽은 자기네 친척들이 그리스도의 재림시에 앞서지 못할까 두려워하였다. 이러므로 바오로께서는 저들을 위로하시기 위하여 그리스도의 재림시에 우리들의 죽은 자들과의 영광스럽고 영원한 합체를 가르쳐 주신다. 그리스도의 재림하시는 그 날부터 죽은 자나 살아 남아 있는 자나 다 한가지로 영원토록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리라.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언제 재림하시리라는 것은 말씀하시지 아니하셨다.}} '''④ 그리스도 언제 임하실지 모르니, 너희는 항상 깨어 있으라''' === 제五장 === {{절||一}} 형제들아, 시대와 시간에 대하여서는 너희들에게 써 보내기가 필요치 아니하니, {{절||二}} 대저 주의 (재림하실) 날은 마치 도적이 밤에 옴 같이 이같이 올 것을 너희가 명백히 아는 연고니라. {{절||三}} 사람 사람이 태평세월(太平歲月)을 즐기고 있을 때 마치 잉부(孕婦)에게 산고(産苦)가 갑자기 닥치는 것같이 돌연(突然)히 멸망함이 저들을 덮쳐 노르리니, (이에) 저들은 피하지 못하리라. {{절||四}} 그러나 형제들아, 너희들은 암흑 속에 있지 아니하매, 저 날이 너희에게는 마치 도적이 옴 같이 갑자기 오지는 아니하리라. {{절||五}} 대저 너희는 광명의 자식이며 또한 백주(白晝)의 자식임이니, 우리는 밤이나 어두움으로 더불어 아무러한 관계도 없음이니라. {{절||六}}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사람과 같이 잠자지 말고 오직 깨어 있을 것이며 대취하지 말지니라. {{절||七}} 대저 자는 자는 밤에 자며, 또한 술 취하는 자도 밤에 취하느니라. {{절||八}} 그러나 백주의 자식인 우리는 절제하여 신앙과 사랑의 갑옷을 입을 것이며, 구원에 대한 희망으로써 투구를 삼을지니, {{절||九}} 대저 천주 우리를 당신 의노하심의 (심판을) 받을 것으로 예정하지 않으시고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인하여 구원을 얻게 하시기로 정하셨음이니라. {{절||一〇}} 저(=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으니, 이는 우리들로 하여금 혹 깨어 있든지 혹 자든지 당신과 더불어 살기를 위함이니라. {{절||一一}} 이러므로 너희는 이미 하는 것과 같이 서로 위로하고 서로 건설할지니라. {{인용문|【一】 마복 二四·三七 이하, 루복 一二·三五 이하, 텟후 二·二, 코전 一·八, 五·五, 코후 一·一四, 베후 三·一〇. 【三】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과 조심성을 잃어버리고 방탕한 생활을 제 마음대로 하는 그 때야말로, 그리스도께서 심판하러 재림하사, 준비하지 아니한 자와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심판하실 때일 것이다. 【四~五】 『어두움의 자식』-죄인과 비신자를 가리킨다(로마 二·一九, 에페 五·八). 『광명의 자식』-의로운 자와 믿는 자를 가리킴(에페 五·八, 요복 一二·三六). 【六】 『잠자는 것』과 『대취함』은 구령 사정에 대하여 생각하지도 아니하고 걱정하지도 아니하며 전혀 흐리터분한 정신으로 완전치 못하게 행하는 것의 모상이다. 【七】 로마 一三·一三, 에페 五·一一 이하. 【一〇】 『깨어 있든지 자든지』-살든지 죽든지라는 말이다.}} '''⑤ 여러 가지 교훈''' {{절||一二}} 형제들아, 너희들에게 청하노니, 너희는 너희를 위하여 수고하고, 너희를 주 안에 지배하며, 또한 너희를 권고하는 자들을 진정으로 공경할 것이요, {{절||一三}} 그 수고를 생각하여 그들을 특히 경애할지니라. 너희는 서로 평화함을 유지할지어다. {{절||一四}} 형제들아, 다음으로 권고하노니, 너희는 규율 없는 자들을 교훈하며, 담 작은 자들의 용기를 돋워 주며, 약한 자들을 도와 주며, 모든 사람들에게 대하여 인내할지어다. {{절||一五}} 누구나 사람에게 대하여 악을 악으로 갚을까 조심할 것이요, 오직 항상 너희 상호간에와 모든 이에게 대하여 선한 것을 추구(追求)할지니라. {{절||一六}} 너희는 항상 기뻐할지어다. {{절||一七}} 그리고 간단함이 없이 기구할지어다. {{절||一八}} 만사에 있어 너희는 감사할지니, 대저 이는 너희 모든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 천주 원하시는 것이니라. {{절||一九}} 너희는 성신을 끄지 말지어다. {{절||二〇}} 건설적 설교의 특은을 업신여기지 말지니라. {{절||二一}} 모든 것을 음미하여 써 좋은 것을 취하라. {{절||二二}} 모든 악한 사건은 너희에게서 멀리할지니라. {{절||二三}} 원컨대 평화함의 천주 친히 너희들을 완전히 성화시키사 써 너희 정신과 영혼과 육신으로 하여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재림하실 때에 손상됨과 질책될 곳 없도록 보존하실지어다. {{절||二四}} 너희를 부르신 이는 충실하시매 또한 그대로 완전히 실현하시리라. {{인용문|【一五】 마복 五·三八 이하, 五·四三 이하. 【一七】 좋은 의향을 가져 우리 모든 일과 즐거움과 환난을 천주께 바치면 이것이 곧 간단없이 기구함이 된다. 【一九~二〇】 성신께서 주시는 특은(성신)은 등한히 여기지도 말고 끄지도 말지니라. 그리고 각자는 그 받은 바 특은을 온 교회의 유익을 위하여 사용할 것이다(코전 一二·一~三一). 【二四】 천주께서는 만일 사람이 나쁜 의향을 가지고 당신을 방해하지 않는 한 당신 모든 업적을 완성하신다.}} === 결문 === {{절||二五}} 형제들아, 너희는 우리를 위하여 기구할지어다. {{절||二六}} 거룩히 친구(=接吻)함으로써 모든 형제들에게 문안할지어다. {{절||二七}} 나 주를 의지하여 너희들에게 간청하노니, 이 편지를 모든 [거룩한] 형제들에게 낭독하게 할지니라. {{절||二八}} 원컨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총이 너희들과 더불어 있어지이다. [아멘]. i5egd0ijlovqdi4ux3u08s1y2p26std 신약성서 서간·묵시편/콜로새서 0 69777 394079 355677 2025-07-02T13:23:10Z Aspere 5453 394079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골로사이인들에게 보낸 편지}} {{머리말 |제목 =성 바오로 종도 콜로새인들에게 보내신 서간 |지은이 = |역자 = |부제 =콜로새서, 콜로 |이전 =[[../필립피서|필립]] |다음 =[[../텟살로니카 전서|텟전]]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콜로새서 서언 == === (一) 이 서간의 동기와 내용과 진실성 === 바오로께서 에페소에 계실 때 그의 조력자인 에파프라는 소아세아의 일읍(一揖) 콜로새에다 교회를 세웠다. 바오로께서는 한 번도 그 곳에 가신 일은 없었다(二·一). 그런데 이 교회는 거짓 선교사로 말미암아 신자들의 신앙 생활이 매우 위험한 지경에 이르렀으므로 에파프라는 감옥에 계시는 바오로 종도께 가서 그 의견을 구하고, 또한 새로운 용기를 얻기 위하여 로마로 갔다. 에파프라는 먼저 자기 교회의 아름다운 질서에 대하여 바오로 종도에게 보하고(一·四~八, 四·一二 이하), 다음으로는 자기 교회의 신앙과 도덕적 생활에 해를 끼치는 위험한 일이 있음을 또한 말하였다. 이설자(異說者)들은 첫째, 신자들에게 구약 법률의 본분을 준행하기를 요구하였으며(二·一一, 一六, 二一), 둘째 이단(異端)이 되는, 천신에게 대한 공경(二·一八)과, 어떤 음식에 대한 엄격한 절제(二·二〇~二三)를 강요하였다. 그리고 세째로는, 저들은 이렇게 함으로써 천주와 사람 사이에 유일한 중재자이신 그리스도의 엄위와 품위를 손상하려 들었다. 바오로께서는 이러한 이설을 거슬러 콜로새 교회의 신앙 생활을 돌보시기 위하여 아래와 같은 내용의 서간을 보내셨다. 첫째로, 그리스도께서는 온 우주의 머리가 되신즉, 따라서 천신과 당신 몸이신 교회의 머리도 되시는 것이다. 둘째,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는 또한 천주와 사람 사이에 유일한 중재자이시다. 저는 당신 수난과 십자가상 제사로써 구약의 법률을 페하셨으며, 악신을 이기셨으며, 사죄(赦罪)의 은혜를 우리에게 주셨다. 세째로, 우리는 성세성사로 인하여 그리스도의 신비체에 합체(合體)가 되어 그리스도의 천주성의 성총의 충만함에 참여하는 것이다. 또한 그리스도의 신비체의 지체가 되는 우리는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덕행 생활을 본받아 써 그리스도를 우리 안에 형성(形成)하도록 노력할 본분이 있다. 이 서간의 진실성은 이미 이레네오께서나 클레멘스 데 알렉산드리아께서나 테르툴리아노와 같은 초대 교회의 여러 교부들께서 다 증명하신 바이다. === (二) 서간의 중요성 === 에페소서는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구속의 은혜를 찬미하는 것이나, 이 콜로새서는 무엇보다도 그리스도의 천상 영광을 찬미하는 것이다. 바오로께서는 이 서간으로써 그리스도께서 무시로부터 천주의 외아들과 우주 만물의 머리와 중심(中心)과 최후 목적이 되신다는 것을 가르치신다. == 성 바오로 종도 콜로새인들에게 보내신 서간 == '''모두''' '''① 인사''' === 제一장 === {{절||一}} 천주의 성의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종도가 된 바오로와 및 형제 티모테오는, {{절||二}} 콜로새에 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성도와 신자 형제들에게 (인사하노라). 원컨대 우리 아비신 천주[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성총과 평화함이 너희에게 내릴지어다. '''② 콜로새인들의 신·망·애덕에 대한 감사''' {{절||三}} 우리는 너희들을 위하여 기구할 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신 천주께 항상 감사하노라. {{절||四}} 대저 그리스도 예수께 (기인한) 너희들의 신앙심과 모든 성도(=신자)들에게 대한 너희들의 사랑을 들었음이니라. {{절||五}} 또한 나 너희들을 위하여 하늘에 예비되어 있는 희망의 (영복) 때문에 (감사하느니), 이 (희망)에 대하여서는 너희들이 복음의 진실된 말씀으로 말미암아 이미 들었느니라. {{절||六}} 이 (복음)은 너희에게 이르렀도다. 마치 (복음이) 온세상에 있어 (자라고 결실하는 것처럼) 이렇게 너희들이 이를 듣고 진리를 따라 천주의 성총을 깨닫는 날부터 또한 너희 중에서도 자라고 결실하느니라. {{절||七}} 너희들은 이를 내 사랑하는 동료복(同僚僕)인 에파프라에게 배웠느니, 저는 너희를 위한 그리스도 예수의 충실한 종이며, {{절||八}} 또한 (성)신으로 말미암은 너희들의 사랑을 우리들에게 말하였느니라. '''③ 콜로새인들을 위한 기도''' {{절||九}} 이러므로 우리는 이를 들은 그 날부터 너희들로 하여금 천주의 뜻에 대한 인식의 충만함으로써 (성)신으로 말미암는 모든 지혜와 깨달음을 얻도록 너희들을 위하여 간단함이 없이 기구하노라. {{절||一〇}} 이는 너희들이 천주께 합당하게 모든 것을 그 성의에 맞갖게 행하며, 모든 성업(聖業)의 열매를 맺으며, 천주께 대한 인식에 있어 자라기를 위함이니라. {{절||一一}} 또한 이는 너희들이 모든 것을 항심있게 인내함에 있어 그의 탁월하신 권능에 상응하게 온갖 힘으로 장비(裝備)되고, {{절||一二}} 우리들로 하여금 광명한 가운데 성도들의 상속을 받을 자격을 주신 아버지신 (천주)께 즐거움을 가져 감사하기를 위함이니라. {{인용문|【二】 『성도』-로마 一·七 주해 참조. 【三~一二】 바오로께서는 복음에 대한 설교가 콜로새인 중에서 많이 결실된 것을 감사한(三~八) 후에, 저 콜로새인들로 하여금 그리스도적 완덕에 있어서 진보되기 위하여 천주께 저들의 마음을 비추시고 견고하게 하여 주시기를 기구하신다(九~一二). 【六】 『온 세상』-바오로 종도께서 아신 범위내의 세상을 가리키신 말씀이다.}} '''제一편 구세주 그리스도의 지존하신 지위''' '''제一항 모든 조물 위에 초월하신 그리스도의 지위''' '''① 만물을 조성하신 그리스도''' {{절||一三}} (성부) 우리들을 어두움의 권세 밑에서 건지사 당신 사랑하시는 아들의 나라에 옮겨 놓으셨느니, {{절||一四}} (이에) 우리는 저(=그리스도) 안에 [저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을 차지하였으며, 죄의 사함을 (받았느니라). {{절||一五}} 저는 무형하신 천주의 반영(反映)이시며, 모든 조물보다 먼저 나신 자시니라. {{절||一六}} 대저 하늘과 땅에 있는 만물, 곧 유형무형한 것과, 좌품천신들이나, 주품천신들이나, 권품천신들이나, 능품천신들이나 다 저 안에 조성함을 받았으며, 모든 것이 다 절로 말미암아 저를 위하여 조성함을 받았느니라. {{절||一七}} 저는 모든 것 위에 초월하시며, 또 만물은 다 저 안에 존속(存續)하느니라. '''② 만물을 구속하신 그리스도''' {{절||一八}} 또한 저(=그리스도)는 (그) 몸인 교회의 머리가 되시고, (모든 것의) 시작이 되시며, 죽은 자 중에 먼저 나신 자시니, 이는 만사에 있어 저 첫째가 되시기 위하심이니라. {{절||一九}} 대저 저 안에 온갖 풍부함을 머무르게 하시고, {{절||二〇}} 또한 십자가상에서 (흘리신 바) 저의 성혈로써 만물을 화해(和解)케 하사, 저로 인하여 땅에나 하늘에 있는 모든 것을 다 당신과 더불어 합치하게 하심이 천주의 성의시었느니라. {{절||二一}} 전에는 (천주와) 멀어지고 악한 행실로 말미암아 원수가 되었던 너희들을, {{절||二二}} 지금에는 (그리스도) 당신 육신의 죽으심을 인하여 (천주와) 화해시켜 주셨느니라. 이는 너희들을 거룩하게 하시며 무죄하게 하사, 비난할 곳 없는 자로 (천주) 앞에 있게 하시기를 위하심이니라. {{절||二三}} 그러나 너희들은 마땅히 신앙에 뿌리를 박고 (그를) 굳게 보전하여 복음으로 말미암은 희망에서 움직이지 말지니라. 이것(=복음)은 (이미) 너희들이 들은 바이며 보천하(普天下) 모든 조물에게 전한 바이니, 나 바오로는 그의 일군이 되었느니라. {{인용문|【一三】 『어두움』-우리를 천주에게서 멀리 떨어지게 하는 것이니 곧 죄악이다(에페 五·八, 六·一二). 【一四】 『저 안에』-머리되신 그리스도의 신비체의 지체로서-(에페소서 제一편 주해 참조). 【一五】 『반영』-코후 四·四, 헤브 一·三. 【一五~一七】 여기에서 바오로께서는 그리스도의 세상에 대한 관계를 말씀하신다. 그리스도께서는 우주 만물보다 먼저, 곧 무시로부터 계시고(一五), 우주 만물을 초월하신 자시다(一七). 대저 저는 만물의 원형(原型)이며(『저 안에』) 창조주시며(『저로 말미암아』) 또한 만물을 보전하는 자시다(一七). 그런즉 저는 만물의 최후 목적(『저를 위하여』)이시다. 【一八~二〇】 그리스도께서는 또한 구세주로서 첫째시니, 저는 당신 교회의 머리시며(에페 一·二二, 二三, 코전 一二·一二) 시작과 죽은 자 중에 먼저 나신 자시다(코전 一五·二〇, 二三). 이리하여 온갖 풍부함, 곧 온갖 완성을 갖추신 천주성이 또한 저 안에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만물의 창조주시며 또한 구세주이신즉, 우리는 저를 『그리스도 왕』이라 일컫는 것이 마땅하다. 【二一】 에페 二·一~一二. 【二三】 『보천하 모든 조물』-콜로 一·六.}} '''제二항 그리스도의 지존하신 품위에 대한 진리의 일군인 바오로''' {{절||二四}} 나 지금 너희들을 위하여 괴로움을 당하는 것을 즐거워하며, 또한 그리스도의 수난하심의 결함(缺陷)된 바를 저의 몸이신 교회를 위하여 내 몸으로써 보충하노라. {{절||二五}} 너희들을 위해 천주 내게 주신 직책을 인하여 나는 그(=교회)의 일군이 되었느니, 이는 천주의 말씀, {{절||二六}} 곧 세세 대대로 감추였었으나 지금에는 저의 성도들에게 나타나신 바 신비를 완전하게 전하기 위함이니라. {{절||二七}} 천주께서는 이 신비함이 외교인들 중에 얼마나 아름답고 풍부함을 자기 안에 가지는지를 저들(=성도)에게 알게 하시기를 원하셨느니, (이 풍부함이라 함은 곧 영원히) 영광의 바람이 되시는 그리스도 너희들 안에 계시는 것이니라. {{절||二八}} 우리는 모든 사람을 훈계하며 모든 사람에게 모든 지혜를 가르침으로 저(=그리스도)를 전파하느니, 이는 모든 사람들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완덕에로 인도하기 위함이니라. {{절||二九}} 나는 이 목적을 위하여 내 안에 힘있게 작용하시는 저(=그리스도)의 노력으로 인하여 힘쓰고 또한 싸우노라. {{인용문|【二四】 역사적(歷史的) 그리스도의 수난은 무한한 공로를 세우섰으나, 신비적 그리스도의 수난은, 그 신비체의 온갖 지체들이 다 천주께서 정하시는 분량(分量)을 따라 그리스도와 더불어 수난하여야만 비로소 완전하다. 【二六~二七】 『그리스도의 신비』-에페 三·三~六·九 주해 참조. 【二八】 그리스도는 온갖 완성과 성덕의 유일한 샘이시므로, 성세로써 시작되고 그 나머지 성사로써 완성되는 그리스도 신비체와 합체됨으로 인하여 우리는 완성과 성덕에 이르는 것이다.}} === 제二장 === {{절||一}} 대저 나 너희들과 라오디치아에 있는 이들과 또한 직접 대면하여 내 얼굴을 보지 못한 이들을 위하여 얼마나 노고(勞苦)하는지를 너희가 알기를 나 원하노라. {{절||二}} 이는 그들의 마음이 사랑으로써 결합되어 충분한 이해(理解)를 풍부히 얻음으로 천주의 신비, 곧 그리스도 [예수]를 인식함에 이르도록 격려되기 위함이니라. {{절||三}} 대저 저(=그리스도) 안에 지혜와 인식의 온갖 재보(財寶)가 감추여 있음이니라. '''제三항 이교사(異敎師)에게 대한 주의''' '''① 성총의 초자연적 생활을 주시는 이는 다만 그리스도 뿐이심''' {{절||四}} 나 이런 말을 함은 아무도 너희를 궤변(詭辯)의 증거로 속이지 아니키를 위함이니라. {{절||五}} 대저 나 육신으로는 너희에게서 떨어져 있으되, 그러나 영신으로는 너희와 더불어 있으며, 너희들의 훌륭히 배비(配備)된 전선(戰線)과 그리스도께 대한 너희 신앙의 견고한 보루(堡壘)를 즐겁게 보노라. {{절||六}} 그러면 너희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안 것과 같이 그 안에 생활할 것이며, {{절||七}} 그 안에 뿌리를 박고 그 위에 스스로 세운 바 될 것이며, 또한 너희들이 배운 바와 같이 신앙에 항구하여 풍부한 감사를 드릴지니라. {{절||八}} 아무도 세속의 지혜와 허무한 궤변으로써 너희를 속이지 않도록 주의할지니, 이것은 사람으로 말미암아 전래(傳來)된 것과, 세상의 원리(原理) 위에 의거한 것이요, 그러나 결코 그리스도 안에 의거(依據)한 바는 아님이니라. {{절||九}} 대저 천주성의 풍부하심은 다 저 안에 실체적으로 계심일새니라. {{절||一〇}} 너희들은 모든 권품(천신)과 능품(천신)의 머리신 저 안에 그(=천주) 풍부하심에 참여한 자 되었으며, {{절||一一}} 또한 저 안에 손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오직 정욕을 가진 육신을 벗어놓음에 있는 할손례를 받았느니, 이는 곧 그리스도의 할손례이니라. {{절||一二}} 대저 저희들은 성세로 말미암아 저와 더불어 묻혔느니라. 또한 너희들은 저를 죽은 자 가운데로조차 부활케 하신 천주의 권능에 대한 신앙으로 말미암아 저 안에 저로 더불어 부활하였느니라. {{절||一三}} 또한 너희는 죄와 너희 육신에 할손례를 받지 아니하였음으로 말미암아(註解=곧 천주에게서 멀리 떨어지게 하는 죄의 지위로 인하여) 죽었었으나, (천주께서는) 우리 모든 죄를 사하심으로써 저(=그리스도)와 한가지로 살게 하셨으며, 당신 규정으로 인하여, {{절||一四}} 우리를 거스르고 (우리 구원에 방해가 된) 차용 증서(借用證書)를 무효하게 하사, 이를 십자가에 못 박으심으로써 포기(抛棄)하셨느니라. {{절||一五}} (또한) 권품신들과 능품신들의 무기를 빼앗아 그들을 조리를 돌리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들을 거슬러 개선하셨느니라. {{인용문|【二】 불가타에는 『성부이신 천주와 그리스도 예수의 신비』라고 되어 있다. 그리스도께 대한 완전한 인식으로 인하여 우리는 천주를 더욱 완전히 인식한다. 【六~七】 선교로 말미암아 콜로새인들이 알게 된 그리스도는 마치 영적 생활의 나무가 뿌리를 박고 있는 그 땅과 같으며, 이리하여 저들은 이 땅으로부터 간단없이 자기 생활력을 받는다. 그리고 그리스도는 또한 그들의 영적 건물인 신앙 생활이 서 있는 기초가 되신다(에페 二·二〇~二二 주해 참조). 【八~一二】 바오로께서는 이설을 주장하는 자의 거짓 증거를 삼가라 훈계하시느니(서언 참조). 저들의 지혜라는 것은 순전히 인간적으로 전래하고, 다만 세상의 원리에만(갈라 四·三 주해 참조) 기인하는 것이다. 이에 반하여 참다운 지혜는 그리스도를 표준으로 삼는다. 그리스도 안에야말로 참다운 지혜와 인식의 충만함이 있는 것이니, 그의 신비체의 지체로서(『저 안에』) 우리는 그 지혜와 인식에 참여한다(로마 六·四, 에페 二·五 이하 참조). 【一三~一五】 우리를 영적으로 죽게 한 죄의 사함을 주심으로써 천주께서는 우리를 부활케 하셨다. 이 죄는 악신의 손에 있는 차용 증서(借用證書)에 기입(記入)되어 있었으나, 천주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 차용 증서를 악신에게서 빼앗으사 승리의 표로 십자가에 붙이심으로써 악신을 거슬러 얻으신 당신 승리를 나타내셨다.}} '''② 참다운 자유를 주시는 이는 다만 그리스도 뿐이심''' {{절||一六}} 그런즉 아무라도, 먹을 것이나, 혹은 마실 것이나, 혹은 축일(祝日)이나, 혹은 삭일(朔日)이나, 혹은 안식일(安息日) 때문에 너희들을 판단하지 말지니라. {{절||一七}} 이와 같은 것들은 다 장차 올 것의 그림자 뿐이나, 그러나 본질적 것은 그리스도로 인하여 실현된 것이니라. {{절||一八}} 겸손한 태도와 천신의 공경함을 자만하는 자, 영시(靈示)를 자랑하는 자, 헛되이 자기 육욕적 정신에 의기양양(意氣揚揚)하여하는 자, 머리신 자(=그리스도)를 따라가지 아니하는 자(=저와 합체되지 아니하는 자)는 그 누구를 막론하고 너희들의 (승리의) 상급을 빼앗지 말지니라. {{절||一九}} 온 몸은 관절(關節)과 인대(靭帶)로써 (그 머리에서부터) 생활력을 받고 연결되었으며, 이로써 천주의 주신 바 생장력(生長力)으로 말미암아 장성하느니라. {{절||二〇}} 그러면 너희들이 만일 그리스도로 더불어 이 세상의 원리에 대하여 죽은 자 되었으면 어찌하여 아직도 세속에 사는 것처럼 너희들에게 대하여 규칙을 정하기를 버려 두느냐? {{절||二一}} (예를 들면), 이것에 접촉(接觸)치 말라, 그것을 맛보지 말라, 저것을 만지지도 말라 하는 것 등이니라. {{절||二二}} 이와 같은 것은 다 이용함으로써 소모(消耗)되느니, (이는 다만) 사람의 명령이요 가르침임일새니라. {{절||二三}} 이러한 것(=사람의 명령과 가르침)은 그 거짓 신심(信心)과 (외면적) 겸손과 극기(克己)로 보아 지혜로운 것 같으나, 그러나 (실은) 가치 없는 것이며, 다만 육욕을 만족케 하려 하는 것일 뿐이니라. {{인용문|【一六~一九】 구약의 계명은 다만 신약의 한 그림자 뿐이었으므로, 그것으로 인하여서는 도저히 성총의 생활을 얻을 수가 없었다. 이 성총은 다만 그리스도와 합체됨으로써만 얻을 수 있는 것이다(에페 四·一六 주해 참조). 그런즉 사람의 성총 생활은 오직 천신들로 말미암아서야만 천주께로부터 얻을 수 있다는 이설은 크나큰 오류다. 【二〇~二三】 바오로께서는 지금까지 말씀하신 것에서부터 실제 생활을 위한 규율을 결론지으신다. 【二一~二二】 말복 七·一~九, 마복 一五·一 이하. 【二三】 결코 바오로께서 모든 신심(信心)과 행업(行業)과 극기를 부인하시는 것은 아니다(코전 九·二四~二七). 오직 다만 거짓 동기에서 나오는 신심과 극기를 배척하실 뿐이다.}} '''제二편 그리스도 신자의 임무(任務)''' '''① 위의 것을 구하라''' === 제三장 === {{절||一}} 그러므로 너희가 만일 그리스도로 더불어 부활하였으면 위엣 것을 구할지니, 거기 그리스도께서 성부 우편에 좌정하셨느니라. {{절||二}} 지상의 것을 얻어 누리기로 노력하지 말고 위엣 것을 얻어 누리기로 노력할지니, {{절||三}} 대저 너희는 죽었으며, 너희 생명은 그리스도와 한가지로 천주 안에 감추였느니라. {{절||四}}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들도 또한 저와 더불어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② 속세의 것은 버릴지니라''' {{절||五}} 그러므로 너희는 너희 안에 있는 세속적 충동, 곧 음탕함과 부정(不淨)함과 정욕과 사욕(邪慾)과 및 우상 숭배와 같은 탐욕 등을 말살(抹殺)할지니라. {{절||六}} 천주의 의노는 이러한 일로 말미암아 불순(不順)한 자식들에게 내리느니라. {{절||七}} 전에 너희들도 저들 가운데서 살 때에는 이런 (죄) 중에 살았었으나, {{절||八}} 그러나 지금에는 이 모든 것을 버릴지니, 곧, 분노와 분개함과 악의와 설독과 추잡한 이야기 등을 너희는 그 입 밖에 내지 말지니라. {{절||九}} 너희는 서로 속이지 말지어다. 대저 죽은 사람을 그 행실과 더불어 벗어 버리고, {{절||一〇}} 또한 그를 조성하신 자의 모상을 따라 (완전한) 인식을 얻게 하도록 새로이 조성되는 새로운 사람을 입은 연고니라. {{절||一一}} 여기에 이으러서는 외교인이나 유데아인이나, 할손례를 받은 자나 못 받은 자나, 융이(戎夷)나 스키다인이나, 노예나 자유로운 자가 도무지 (차이도) 없으며, 오직 그리스도 모든 것이 되시고 모든 이 안에 계시느니라. {{인용문|【一~四】 우리의 그리스도와의 합체는 도덕상에 있어서 온갖 노력의 유일한 조건이다. 그와 동시에 이 합체는 또한 만사에 있어 그리스도를 참으로 본받을 것을 요구한다. 【三~四】 신자된 자는 죄 있는 사람에게 관하여서는 이미 영세 때에 죽었다.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영위(營爲)하는 그들의 새 생활은 지금에는 세상 사람들에게 감추여 있으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는 날에는 다 영광스럽게 나타나리라. 【五】 에페 四·一九, 五·三~五, 코후 四·一〇, 一一, 로마 八·三六. 『우상 숭배와 같은 탐욕』-마복 六·二四. 【六】 『천주의 의노』-천주의 의노의 결과인 벌을 가리킨다. 【八】 에페 四·三一, 五·四, 四·二五. 【九】 『묵은 사람』, 『새 사람』-에페 四·二二~二四 주해 참조. 【一〇】 『인식』-그리스도교의 진리에 대한 완전한 인식. 【一一】 갈라 三·二八 주해 참조.}} '''③ 그리스도교적 덕행을 입을지니라''' {{절||一二}} 이러므로 너희는 천주의 간택하신 자와 거룩하고 사랑하옵은 자들로서 불쌍히 여길 줄 아는 마음과 관용(寬容)과 겸손과 양순과 인내를 입을지어다. {{절||一三}} 서로 참을 것이며, 누 만일 다른 이에게 비난(非難)할 것이 있으면 서로 용서할지니, 주 너희들을 용서하셨음과 같이 너희들도 또한 그렇게 할지니라. {{절||一四}} 또한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덧입을지니, 사랑은 완덕을 매는 끔임이니라. {{절||一五}} 또한 그리스도의 평화가 너희 마음에 왕할지어다. - 대저 한 몸이 된 너희들이 이 평화를 누리기로 불린 연고니라 - 너희는 또한 감사할지니라. {{절||一六}}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중에 풍성하게 머무르시게 할지니, 너희는 온갖 지혜로써 서로 가르치고 서로 권고할 것이며, 성영과 찬미와 성시(聖詩)로써 너희 마음 가운데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 천주께 노래할지니라. {{절||一七}} 어떠한 일을 하든지, 혹은 말로나 혹은 행실로 모든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명을 의지하여 행할지니라. 저로 말미암아 아버지신 천주께 감사할지어다. {{인용문|【一二】 『입을지어다』-어떤 덕행을 완전하게 닦으란 말이다(로마 三·一四, 갈라 三·二七, 에페 四·二四). 【一三】 에페 五·一 이하, 마복 一八·二一~二二. 【一四】 온갖 덕행의 머리는 사랑이다. 그는 모든 덕행을 서로 서로 연결시켜 놓는다. 곧 어느 덕행을 물론하고 다만 사랑과 겸하여서만 비로서 완전하다(코전 一三·一 이하, 요복 一三·三四~三五). 【一六】 『그리스도의 말씀』-이 지령(指令)을 우리는 성서를 열심으로 읽음으로써 준행할 것이다. 【一七】 『예수의 성명으로』-우리가 그리스도와 합체됨으로 말미암아-(요복 一五·五).}} '''④ 가정에 있어서의 착한 생활에 대한 교훈''' {{절||一八}} 아내된 자들아, 너희는 주 안에 합당한 바와 같이 장부된 자들에게 순종할지니라. {{절||一九}} 장부된 자들아, 너희들은 그 아내를 사랑하고 저들에게 대하여 천대하려는 마음을 가지지 말지니라. {{절||二〇}} 아들된 자들아, 모든 일에 있어 부모님들에게 순종하라. 대저 이는 주의 성의에 합하는 것임이니라. {{절||二一}} 아버지된 자들아, 너희는 그 자녀들에게 대하여 성나게 하지 말지니, 저들로 하여금 (그) 의기(意氣)를 상실(喪失)치 말게 하기 위함이니라. {{절||二二}} 노예된 자들아, 만사에 있어서 지상 상전(地上上典)들에게 순명하라. 사람의 환심이나 사려는 것같이 목전에서만 그러지 말고 오직 솔직한 마음으로 (천상) 주를 두려워하며 (순명하라). {{절||二三}} 너희들은 무슨 일을 하든지 정원으로 할지니, 대저 (그는) 주를 위하여 하는 것이지 사람을 위하여 하는 것이 아님일새니라. {{절||二四}} 대저 너희는 주께 (천상) 유산을 보상으로 받을 것을 아는도다. 주 그리스도께 섬길지니라. {{절||二五}} 불의(不義)를 행하는 자는 그 불의 때문에 벌을 받을 것이니, (천주께서는) 어느 사람에게 대하여서나 편벽됨이 없으시니라. === 제四장 === {{절||一}} 상전(上典)된 자들아, 너희들도 하늘에 주를 모신 것을 생각하고, 의롭고 공정(公正)한 것을 (그) 종에게 대하여 행할지니라. '''⑤ 기구에 대한 권고와 다른 이와의 교제에 대한 교훈''' {{절||二}} 너희들은 기구에 항구하고 그(=기구) 중에 감사하며 깨어 있을지니라. {{절||三}} 그리고 (그리스도의 신비) 때문에 결박된 나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신비를 전파할 수 있기 위하여 천주 우리에게 전교할 기회를 주시도록 우리를 위하여서도 기구하며, {{절||四}} 나 말하여야 할 만큼 그를 전교할 수 있도록 기구할지니라. {{절||五}} 밖에 있는 사람(=비신자)들과 사귀기를 지혜롭게 하며 힘써 시간을 아낄지니라. {{절||六}} 너희들은 항상 이야기에 소금을 두어 친절하게 할지니, 어떻게 각 사람에게 대답할 것인가를 너희가 알기를 위함이니라. {{인용문|【三·一八~四·一】 에페 五·二二, 六·九와 그 주해 참조. 베전 二·一三~三·七, 코전 一一·二 이하. 【二一】 부모로서의 위엄은 다만 기분 여하(氣分如何)에 좌우되는 것이어서는 아니된다. 【二四】 마복 二五·三四 이하 참조. 【二】 루복 一八·一, 二一·三六, 텟전 五·六, 마복 二四·四二, 말복 一三·三三, 一四·三八, 루복 二一·三六. 【三】 『그리스도의 신비』-에페 三·六 주해 참조. 【五】 아무에게나 그 착한 생활로써 많은 외교인들을 귀화시킬 의무가 있다. 【六】 『소금을 두어…』-곧 사람들에게 종교적 영역(宗敎的領域)에 있어서 깊은 감동을 주도록 친절하게 대하라 함이다.}} === 결문 === {{절||七}} 충실된 일군이며 주 안에 동료복(同僚僕)인 내 친애하는 형제 티기고는 나의 일신상 모든 주의 환경을 너희들에게 알려 주리라. {{절||八}} 나 저를 너희들에게 보내었음은 저로 하여금 너희들에게 대한 모든 사정을 알고 또한 너희 마음을 격려하기 위함이니라. {{절||九}} 또한 너희 고향 사람인 내 친애하는 충실한 형제 오네시모도 동행케 하였으니, 저들은 이 곳에서 일어난 모든 것을 너희들에게 알게 하리라. {{절||一〇}} 나와 더불어 옥중에 있는 아리스타르고와 발라바의 사촌(四寸)인 말구가 너희들에게 문안하느니라. 이 (말구)에게 대하여서는 너희가 명령을 받은 바 있느니, 만일 너희들에게 가면 저를 잘 영접하라. {{절||一一}} 또 유스토라 일컫는 예수도 너희들에게 문안하느니라. 유데아교에서 귀화한 자 중에서는 (오직) 이 (세 사람)만이 천주의 나라를 위하여 이처럼 나와 더불어 협력하고, 나에게 위로함이 되었느니라. {{절||一二}} 또 너희 고향 사람인 에파프라도 너희들에게 문안하니, 저는 그리스도 예수의 종이며, 너희들로 하여금 천주의 성의에 합당한 모든 일에 완전하고 온전한 실행자가 되도록 기구 중에 항상 너희를 위하여 노력하느니라. {{절||一三}} 저는 너희들을 위하고 라오디치아와 히에라폴리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많은 수고를 하는 것을 나 저에게 대하여 너희들에게 증거하노라. {{절||一四}} 우리 친애하는 의사(醫師) 루까도, 또한 데마스도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절||一五}} 너희들은 라오디치아에 있는 형제들고, 님파와 또한 저의 집에 있는 교회에게도 문안할지어다. {{절||一六}} 그리고 이 편지를 너희들이 낭독(朗讀)한 다음에는 라오디치아 교회에게도 읽게 하며, 또한 너희들도 라오디치아인에게 보낸 (내) 편지를 읽을지니라. {{절||一七}} 또 아르킵포에게 『주 안에 받은 직무를 잘 이행하도록 주의하라』고 일러 주기를 바라노라. {{절||一八}} 나 바오로 손수 너희들에게 문안하노라. 너희들은 나의 결박되어 있음을 생각할지어다. 원컨대 (천주의) 성총이 너희와 더불어 있어지이다. [아멘]. {{인용문|【一五】 『그의 집에 있는 교회』-코전 一六·一九 주해 참조. 【一六】 『라오디치아인에게 보낸 편지』-이 서간은, 유감천만이나 잃어버린 까닭에 그 내용조차 알 수가 없다. 【一八】 갈라 六·一一~一四 주해 참조.}} d84ttsauva4tlntk89u6dz11b4qkq9h 신약성서 서간·묵시편/필립피서 0 69826 394072 355684 2025-07-02T13:20:32Z Aspere 5453 394072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필립비인들에게 보낸 편지}} {{머리말 |제목 =성 바오로 종도 필립피인들에게 보내신 서간 |지은이 = |역자 = |부제 =필립피서, 필립 |이전 =[[../에페소서|에페]] |다음 =[[../콜로새서|콜로]]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필립피서 서언 == === (一) 이 서간의 수신인(受信人) === 필립피 시(市)는 마체도니아의 여러 주요 도시(主要都市) 중에서도 가장 주요한 도회이었다. 성 바오로께서는 그 둘째번 여행시에 이 곳에다 비로소 교회를 설립하셨다. 이 교회는 바오로 종도의, 구라파에 설립하신 여러 교회 중에 제일 먼저 된 교회이다(종도 一六·一一~四○). 그리고 그 후에도 두 번이나 바오로께서는 이 곳으로 가셨다. 그 교회의 빠르고 또한 훌륭한 발전을 보시는 바오로 종도께서는 이 교회를 가장 사랑하셨다. 이러므로 저는 당신이 설립하신 여러 교회가 당신을 위하여 거금(醵金) 같은 것을 절대로 못하게 하셨으나, 다만 예외로 이 교회가 하는 금품(金品)의 의연(義捐)만은 거절하시지 아니하셨다(二·二五, 四·一○~一八, 코후 一一·八 이하 참조). === (二) 이 서간의 동기와 내용과 확실성 === 필립피인들은 바오로께서 로마에서 잡혔다는 말을 듣고 여간 근심한 것이 아니었다. 이러므로 그들은 바오로를 위하여 많은 금품(金品)을 모아, 자기네 교회에서 가장 명망이 높은 에파프로디토에게 주어 저로 하여금 이를 가지고 로마에 가서 바오로 종도를 위로하게 하셨다. 이리하여 에파프로디토는 필립피 교회의 종교상 또는 도덕상 여러 가지 현상(現狀)을 바오로에게 보고하였다. 그 상태는 일반적으로 보아 퍽 좋은 편이었으나, 다만 몇몇 사람이 어느 정도까지 반대의 의견을 가지고 일치하려고 하지 않는 것이 다소 유감이었다(四·二 이하). 그리고 그 밖에는 외면적으로 또 다른 위험이 있었다(一·二八 이하, 三·二, 一八 이하). 그리고 에파프로디토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갈 때에 바오로께서는 필립피인들에게 대하여 감사의 회답을 써서 저에게 주셨다(二·二五 이하). 이 서간에서 저는, 당신 주위 사정에 대하여 여러 가지로 보고하시고 또한 영적 목자로서 여러 가지 훈계를 내리신다. 서간의 확실성 - 교회 초기로부터 많은 교부들이 이 서간의 확실성은 벌써부터 증거하여 왔다. 이미 성 폴리카르포께서(一五○년 서거) 그 필립피인들에게 보내신 서간 중에 바오로께서 보내신 서간을 아시는 것을 말씀하셨다. === (三) 이 서간의 중요성 === 이 필립피서는 바오로의 여러 서간 중에서 바오로 자신에게 대한 말씀이 제일 많은, 하나의 개인적 서간으로 볼 수가 있다. 저는 이 서간에서 자기에게 위탁된 사람들에게 대한 당신 충실한 사랑을 가장 명백히 드러내신다. 그리고 또한 우리는 이 서간에서 종도인 바오로의 비상한 신앙심과 천주와 그리스도께 대한 완전하신 자헌심을 알게 되는 것이다. == 성 바오로 종도 필립피인들에게 보내신 서간 == '''모두''' '''① 인사''' === 제一장 === {{절||一}} 그리스도 예수의 종인 바오로와 티모테오는, 필립피에 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모든 성도(=신자)와 주교(=으뜸)와 부제(=집사)들에게 (인사하노라). {{절||二}} 원컨대 우리 아비신 천주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성총과 평화함이 너희에게 (내릴지어다). '''② 감사와 교회를 위한 기구''' {{절||三}} 나 너희들을 생각할 때마다 내 천주께 감사하며, {{절||四}} 내 모든 기구 중에 항상 너희 모든 이를 위하여 즐겨 간구하노라. {{절||五}} 대저 너희가 첫날부터 지금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하여 관심(關心)하였음이니라. {{절||六}} 이러므로 너희 안에 선행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재림하시는) 날까지 이를 완전케 하시기를 신뢰하노라. {{절||七}} 너희 모든 이에게 대하여 나 이렇게 생각함은 지당하니, 나 사슬 중에서 복음을 옹호하고 견고케 함에 있어 내 성총에 참여하는 너희 모든 이에게 대한 생각이 내 마음에 있는 연고니라. {{절||八}} 대저 나 그리스도 예수의 (성)심 안에 너희 모든 이를 얼마나 그리워하는지는 천주 (여기 대한) 나의 증거자 되시는도다, {{절||九}} 또한 나의 비는 바는 너희 사랑이 인식과 온갖 이해로써 더욱 더 풍부하여져, {{절||一〇}} 너희가 (모든 경우에 있어) 좋고 나쁜 것을 음미(吟味)할 수 있게 함이니라. 이에 너희는 그리스도의 (재림하시는) 날에 깨끗하고 잘못함이 없이, {{절||一一}} 천주의 영광과 찬미를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정의의 열매로 충만하여져 있으리라. {{인용문|【一】 『주교』-이 말씀으로써 바오로께서는 필립피 교회의 모든 으뜸들을 가리키신다. 【五】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한 관심』-필립피 시에 복음이 전파되는 첫날부터 저들은 참다운 동정과 거금으로써 바오로의 전교 사업을 도와 주었다. 【七】 『성총』-당신 자신의 고난과 기쁨을 가리키신다. 종도를 도와 줌으로 인하여 필립피인들은 그 수고와 곤란으로써 세우신 바오로의 공로의 한 몫을 받는다(마복 一○·四一 참조). 불가타에는 『성총』이라고 되어 있지 아니하고 오직 『기쁨』이라고 되어 있다.}} '''제一편 바오로 종도 자신에게 대한 소식''' '''제一항 로마에서의 전교 사업에 대한 보고''' {{절||一二}} 형제들아, 나 나의 주위 환경이 복음을 위하여 오히려 유익함이 되었다는 것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 {{절||一三}} 대저 나 결박을 당하였음이 그리스도를 위하여 함이라는 것은 전근위대(全近衛隊)와 및 다른 모든 이에게 명백히 알려졌느니라. {{절||一四}} 또한 형제들 중의 대부분이 나의 결박됨으로 말미암아 주께 대하여 새로운 신뢰심을 가져 아무 무서움도 없이 천주의 말씀을 더욱 용감히 전하느니라. {{절||一五}} 물론 어떤 이는 시기(猜忌)와 경쟁심(競爭心)으로 그리스도를 전하되, 그러나 다른 이들은 좋은 의향으로써 하느니, {{절||一六}} 이들(=後者)은 내가 복음을 옹호할 책임자 되었음을 알고 (내게 대한) 애정으로 하는 자들이며, {{절||一七}} 저들(=前者)은 좋지 못한 지향(志向)으로 자존심을 가져 그리스도를 전하는 자들이니라. 이런 자들은 결박되어 있는 나의 고통을 더하게 하려는 생각으로 이렇게 하느니라. {{절||一八}} 그러나 어떠한 모양으로 하든지 무슨 상관이 있겠느냐? 혹 허위로 하든지 혹 진정으로 하든지 그리스도를 전함이라면 나 즐거워하노라. {{인용문|【一二~一八】 바오로 종도께서 감금(監禁)을 당하신 것(『주위 환경』)은 복음의 전파에 있어 오히려 유익됨이 있었으니(一二), 그것은 그가 그 때 자기를 수직하는 군대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가 있었던 것이며(一三), 또한 많은 형제인 신자들이 바오로의 굳은 신앙을 보고 전교 사업에 대한 새로운 용기와 열심을 얻었기 때문이다(一四~一七). 복음을 전함에 있어 어떤 자들에게는 바오로의 마음을 퍽 상하여 드리는 점이 많았었으나, 그러나 저들의 그러한 행동에 있어서도 복음이 전파되는 것만은 즐거워하신다(一八).}} '''제二항 종도의 현재 환경''' {{절||一九}} 그리고 나는 장래에도 또한 기뻐하리라. 대저 너희들의 기구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신의 조력으로 말미암아 내 지금의 (주위 환경이) 내게 구원이 될 것을 아노라. {{절||二〇}} 이러므로 나의 굳은 기대와 희망은 곧 내가 아무 것에나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항상 그러한 것과 같이, 지금도 명백히 그리스도께서 나의 육신에 있어, 나의 삶으로써나 나의 죽음으로써 현양되는 이것이니라. {{절||二一}} 대저 내게 관하여서는 사는 것은 그리스도시요 죽은 것은 이익(利益)이니라. {{절||二二}} 만일 육신 안에 사는 그것이 내게 정하신 것이라면, 이는 내가 수고로 말미암아 결실하여야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니, 그 어느 것을 가릴 것인지 나 모르노라. {{절||二三}} 나는 양편으로부터 둘러싸이어 진퇴양난(進退兩難)이니, (육신이) 분해되어 그리스도와 한가지로 있기를 원하노라. 이것이 나에게는 가장 좋은 일일 것이니라. {{절||二四}} 그러나 나 육신에 머물러 있는 것이 너희들을 위하여는 더 필요한 것이니라. {{절||二五}} 그러므로 나 확신하여 아는 바는 곧 나 너희 진취(進就)와 신앙의 법열(法悅)을 위하여 살아 있어 너희 모든 이와 한가지로 머물러 있을 것이니라. {{절||二六}} 이는 나 다시 너희들에게 갈 때 그리스도 예수 안에 너희들의 자랑할 것(=너희 신앙 생활)이 나로 말미암아 더욱 많아지기를 위함이니라. {{인용문|【一九】 『구원』-구류에서의 구원이 아니라 오직 초자연적 구원을 가리키신다. 【二○~二六】 바오로 종도의 유일하신 목적은 다만 그리스도를 현양함이다. 그런데 이 목적은 당신이 당하시는 모든 것으로써 달성케 되는 것이다. 이러므로 바오로께서는, 이 세상에서 더 오랫 동안 생명을 누리시게 된다면 다만 그리스도를 위하는 일을 위하여서만 사시고, 죽으시게 되면 순교자로서 그 생명을 그리스도를 위하여 바침으로써 그리스도의 영광을 현양하시고자 하신다(二○, 二一). 바오로께서는 다만 당신 하나만을 생각하실 때에는 하루 바삐 죽으심으로써 그리스도와 완전히 합치되고자 하시는 그러한 원의 밖에는 없으나(二三), 아직까지도 귀화하지 못한 많은 외교인들을 생각할 때에는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더 오래 동안 살아 계시고자 하신다.}} '''제三항 훈계''' '''① 서로 화목함으로 복음에 합당하게 거닐을지니라''' {{절||二七}} 나 혹 가서 너희들을 보든지 혹 떨어져 있든지, 너희들은 한 정신, 한 마음으로 단결되어 복음에 대한 신앙을 위해 일치 합력하여 분투하며, 또한 조금도 반대자들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을 듣도록 너희는 다만 그리스도의 복음에 상응하게 살지니라. {{절||二八}} 이것이야말로 저들에게는 멸망의 징조(徵兆)요, 너희들에게는 구령의 징조니, 이는 천주께로조차 나온 바니라. {{절||二九}} 대저 이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들에게 은혜로 준 바니, 너희들이 다만 저(=그리스도)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저를 위하여 괴로움을 당하는 것이니라. {{절||三〇}} 대저 너희들은 일찌기 나에게서 보고 또한 지금 내게 대하여 듣는 바와 같은 싸움을 당하여야 할지니라. {{인용문|【二八】 반대자들을 거스르는 싸움에 있어 신자들의 일치단결은, 그 반대자들에게 대하여는 그들이 영원한 벌을 받으리라는 징조가 되며, 신자들에게 대하여는 구원을 얻으리라는 징조가 된다. 【三○】 바오로의 필립피에서 당하신 『싸움』, 즉 핍박에 대하여는 종도 一六·一一~四○, 텟전 二·二 참조.}} === 제二장 === {{절||一}} 그러므로 만일 그리스도 안에 권고나 사랑의 위로나 정신의 일치나 마음에서부터 우러나는 동정이 무슨 가치가 있다면, {{절||二}} 이에 너희는 마음을 같이하고 사랑을 같이하고 합심하여 같은 목적으로 노력함으로써 내 즐거움을 완성할지니라. {{절||三}} 무엇이든지 자존심과 쓸데 없는 야심을 품고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하여 서로 다른 이를 자기보다 나은 줄로 생각하며, {{절||四}} 각각 자기 이익만을 돌아보지 말고 오직 다른 이의 이익도 돌아볼지니라. '''② 주 예수의 표양''' {{절||五}} 너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그와 같은 정신을 가질지니라. {{절||六}} 천주의 형체(形體) 안에 계신 저는 천주와 더불어 같으심을 이기적으로 확보(確保)하여야 되는 것을 생각지 않으시고, {{절||七}} 오히려 종의 형체를 취하사 사람과 같은 자 되심으로써 당신 자신을 낮추셨느니라. {{절||八}} 또한 겉으로는 사람과 같이 보이시고, 당신을 낮추사 죽기까지 순명하셨으며, 더구나 십자가상에 죽기까지라도 순명하심으로써 (당신을 낮추셨느니라). {{절||九}} 이러므로 천주 저를 높이시며 모든 이름 위에 초월한 이름을 저에게 주사 써, {{절||一〇}} 천상과 지상과 지하의 모든 이로 하여금 예수의 성명 앞에 다 무릎을 꿇게 하시며, {{절||一一}} 또한 모든 혀(=인류)로 하여금 성부이신 천주의 영광을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 (참) 주(主)이심을 고백하게 하셨느니라. {{인용문|【一~四】 바오로께서는 새로 귀화된 신자들에게 대하여 가끔 사회생활에 대한 도덕심을 환기시키신다. 형제간의 상호적 화목과 자아를 버리는 그러한 사랑은 외교인들 앞에서 가장 유효한 그리스도교의 선전이 된다. 【五~一一】 신자된 자 예수의 표양을 따라 자아를 버리고 겸덕을 닦을 때 그들 사이에는 언제나 화목과 상호적 사랑이 왕하리라. 『예수의 표양』-무시로부터 그 본성에 있어서 성부와 같으신 성자께서는 또한 천주의 외면적 영광(『천주의 형체』)을 받으실 권리가 잇었으나(六), 저는 그것을 자원으로 버리시고 사람의 형체를 취하사 사람이 되셨으며, 사람으로서도 십자가상에 못 박혀 죽으시기까지 순명하셨다(七, 八). 이와 같이 저는 자원으로 또한 자유롭게 바치신 당신 자신을 낮추셨으므로 천주께서는 그리스도의 인성에 대하여서도 또한 영원한 영광을 상으로 주셨다(九~一一). 이리하여 그리스도께서는 이 우주의 주(主)가 되셨다.}} '''③ 그리스도교 신자답게 착히 살지니라''' {{절||一二}}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항상 순명하였음과 같이 내 면전에 있을 때 뿐만 아니라 내가 없는 지금에도 무서워하고 두려워하며 너희 구령에 더욱 더 힘을 쓸지니라. {{절||一三}} 대저 이는 너희들 안에 원함과 성취(成就)함을 당신 성의를 따라 동작하시는 이는 천주심이니라. {{절||一四}} 너희들은 모든 것을 중얼거린다든가 주저함이 없이 행할지니, {{절||一五}} 이는 너희들로 하여금 이 악하고 부패한 세인(世人) 중에서 책망될 곳이 없는 순결한 자, 또한 천주의 무죄한 자녀가 되기를 위함이니라. 너희들은 이러한 사람(=세인)들 중에 세상에서 별과 같이 빛나느니라. {{절||一六}} 그러면 너희는 그리스도 (재림하시는) 날에 나에게 영광이 되기 위하여 생명의 말씀을 보전할지어다. 이에 나는 헛되이 닫(走)지 아니하였고, 공연히 수고하지도 아니한 것이 되리라. {{절||一七}} 그러나 (또한) 설혹 나 너희들의 신앙을 위하여 나의 사제적(司祭的) 봉사를 이행할 때에 나의 피가 관전(灌奠)(=제물)으로 흐르게 될지라도 나는 기뻐하며 너희 모든 이와 더불어 즐거워하노라. {{절||一八}} 그러므로 너희들도 즐거워하며 나와 더불어 기뻐할지니라. {{인용문|【一七】 천주이시며 대사제관이신 그리스도와 같이 바오로께서도 역시 사제인 동시에 또한 제물이신 것이다. 저는 그 귀하고 귀하신 생명을 신앙을 전파하기 위하여 즐거이 희생하시고자 하셨다.}} '''제四항 바오로의 협력자''' {{절||一九}} 나 티모테오를 미구에 너희들에게 보내기를 주 예수 안에 바람은 너희들의 주위 환경을 나 알고 안심하기를 위함이니라. {{절||二〇}} 대저 나 저와 같은 정신을 가지고 또한 너희들을 위하여 저와 같이 성의(誠意)를 가져 주선하는 자를 저 외에 얻어 보지 못하였노라. {{절||二一}} 대저 다른 모든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것을 구하지 아니하고 자기의 것을 구하느니라. {{절||二二}} 그러나 너희는 저(=티모테오)의 시련된 충성을 아느니, 저는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마치 자식이 그 아버지를 대하듯 나를 도왔느니라. {{절||二三}} 그러므로 나 내 주위 사정이 어떻게 전환될 것을 알게 되면 곧 저를 너희들에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노라. {{절||二四}} 그러나 나도 오래지 아니하여 너희들에게로 갈 것을 주 안에 신뢰하노라. {{절||二五}} 또한 나 (내) 궁핍 중에 나를 도와 주기로 의연금을 가지고 온 내 형제며 협력자며 전우(戰友)인, 너희들의 사자(使者) 에파프로디토를 너희들에게 돌려보내는 것이 마땅한 줄로 여기노라. {{절||二六}} 대저 그는 너희 모든 이를 그리워하였으며, 또한 자기의 앓은 것(病)이 너희들에게 알려졌다고 근심하였느니라. {{절||二七}} 참으로 저는 죽도록 앓았으나 천주께서는 저를 불쌍히 여기시며, 저 뿐만 아니라 나도 또한 불쌍히 여기셨느니, 이는 내 슬픔이 설상가상(雪上加霜)으로 더하여지지 아니키를 위하심이니라. {{절||二八}} 그러므로 너희들이 저를 다시 보고 기뻐하며 (또한) 내 걱정도 하나 덜기 위하여 하루바삐 저를 돌려보내노라. {{절||二九}} 그러니 너희들은 지극한 기쁨으로 주 안에 저를 영접하며 이런 사람들을 존경할지니라. {{절||三〇}} 대저 너희 의연금의 부족한 것을 보충하기 위하여 죽음을 무릅쓴 저는 (또한) 그리스도의 사업을 위하여 죽을 위험을 당하였음이니라. {{인용문|【二三~二四】 바오로께서는 어서 빨리 황제의 재판으로 인하여 석방되어 그 구류가 속히 끝나기를 바라신다.}} '''제二편 훈계''' '''① 거짓 스승을 삼갈지니라''' === 제三장 === {{절||一}} 그리고 형제들아, 너희는 주 안에 즐거워할지니라. 또 다시 같은 것을 너희들에게 써 (보내나), 나는 싫어하지 아니하고 너희들에게는 더 안심이 되리라. {{절||二}} 너희들은 개를 삼가고, 악한 일군을 삼가며, 난자(亂刺)(=할손례의 필요)를 주장하는 자를 삼갈지니라. {{절||三}} 대저 영신으로써 천주를 섬기며, 외적 우월점에 의뢰하지 않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자랑하는 우리야말로 (참다운) 할손례(를 받은 자)니라. {{절||四}} 나는 외적 우월점에 의탁할 수 있을지라도 (아니 하노라). 만일 어떤 이가 (스스로) 외적 우월점에 의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나는 더욱 그러하리라. {{절||五}} 나는 난 지 팔 일만에 할손례를 받은 자요, 이스라엘인이며, 벤야만 지파에서 나고, 헤브레아 태생(胎生)이요, (구약) 법률에 관하여서는 바리세이이며, {{절||六}} 열광적(熱狂的)으로 [천주의] 교회를 핍박한 자며, (구약의) 법적 정의(法的正義)에 관하여서는 잘못함이 없이 살아온 자니라. {{인용문|【一~六】 바오로께서 이전부터 필립피에서 가끔 훈계하시는 것은, 곧 유데아교의 예절의 필요를 주장하는 스승을 삼가라는 것이었다(갈라타서 서언 참조). 저는 그 스승이란 자들이 극히 위험한 인물들이라는 것을 강경하게 말씀하신다(二). 그리고 그들이 하는 할손례라는 것은 한낱 외면적 난자(亂刺)에 불과한 것이며, 그들의 외면적 우월점이라는 것(예컨대 할손례라든가 그 외의 예절)도 역시 하나의 헛된 자랑에 불과하다는 것을 말씀하신다.}} '''② 그리스도교적 완덕에 대한 향상과 노력''' {{절||七}} 그러나 나는 전에 우월점으로 여기전 그것을 (지금에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손해로 여기기를 배웠노라. {{절||八}} 더구나 내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모든 것을 초월한 인식 때문에 모든 것을 다 손해로 여기노라. 나 저(=그리스도)를 위하여 이 모든 것을 단념하였으며, 이 모든 것을 다 분토(糞土)와 같이 여기노라. 이는 나 그리스도를 얻기 위함이며, {{절||九}} 또한 (구약의) 법률에 의한 내 의로움을 가지지 않고 그리스도 예수께 대한 신앙에서 오는 의로움, 곧 신앙으로 말미암아 천주께로조차 오는 그 의로움을 가진 자로 저 안에 인정함을 받기 위함이니라. {{절||一〇}} 대저 나 저를 알고 저의 부활하심의 권능을 알고, 저의 죽으신 것을 모범으로 말미암아 저의 고난에 참여한다는 것을 알고자 하노라. {{절||一一}} 이는 될 수 있는 대로 이로 인하여 죽은 자 가운데로조차 부활함을 얻기 위함이니라. {{절||一二}} (이렇게 말한다고) 나 (결코) 이미 이 (최후 목적)에 이르렀거나 혹은 벌써 완성에 달한 것이 아니라, 오직 다만 이것에 도달하기로 노력할 뿐이니, 대저 나도 그리스도 예수께 잡히어 있을샘이니라. {{절||一三}} 형제들아, 나는 (내 목적을) 달성하였다고는 생각지 않노라. 오직 (힘쓰는 바) 하나 뿐이니, 곧 뒤에 있는 것을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만)을 향하여 노력하며, {{절||一四}} 이 목적을 목전에 두고 하늘에 계신 천주께서 나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 부르심으로써 나를 위하여 정하신 승리의 상을 얻기로 노력하노라. {{절||一五}} 그러므로 완전케 된 우리 모든 이들은 누구나 다 이와 같은 생각을 가질지니라. 너희들이 만일 어떤 것에 대하여 달리 생각한다면, 천주께서는 너희들에게 이것도 가르쳐 주시리라. {{절||一六}} 그러나 우리는 다 도달한 그 곳에서 더 나아갈 것이니라. {{인용문|【七~一一】 이전에는 바오로께서도 유데아교의 그 외적 우월점을 보배로운 것으로 여기셨으나, 그러나 귀화하실 때에 완전한 회개를 하신 저는 그 순간부터 유데아교의 우월점이라는 것의 헛됨을 알아 그를 업신여기기 시작하셨다. 그러므로 지금에는 저의 전 생명의 목적은 홀로 그리스도시요 또한 그리스도의 신비체의 지체로서 저와 더불어 신비롭게 사기고 수난하시고 죽으시고자 하실 뿐이다(로마 六·三~七, 갈라 六·一四, 코전 一五·三一, 코후 四·一○). 【一二~一四】 바오로께서는 당신이 아직 완덕의 절정에 도달하시지 못하셨다는 것을 스스로 아신다. 저는 이제 이 목적을 달성하시기 위하여 겨우 첫 발을 대디디셨으니(그리스도 예수께 잡혀 잇었으니), 곧 저는 그리스도의 성총으로 말미암아 귀화되어 지금에는 마치 경기장에서 승리를 위하여 닫는 자와 같이 당신 전 힘을 다하여 목적을 달성하기로 노력하시는 중이시다. 【一六】 불가타에는 『우리는 이렇게까지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표준을 따라 행할지니라』로 되어 있다.}} '''③ 참된 신자와 참되지 못한 신자''' {{절||一七}} 형제들아, 너희는 나를 본받을지며, 또한 우리의 표양을 따라 거닐으는 자들을 살펴볼지니라. {{절||一八}} 대저 나 가끔 너희들에게 말하였음과 같이, 이제 다시 나 울며 너희들에게 말하노니,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원수되어 거닐으는 자 많으니라. {{절||一九}} 그들의 최후는 멸망이로다. 그들은 배(腹)를 신(神)같이 위하고, 수치스러운 일을 자랑으로 여기며, 지상의 것만을 탐하느니라. {{절||二〇}} 그러나 우리는 천국의 신민권(臣民權)을 가졌으며 또한 우리는 저 (천당으)로부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구세주로 내려오실 것을 기다리노라. {{절||二一}} 저는 능히 만물을 당신에게 굴복시킬 수 있는 능력으로써 우리들의 비천한 몸을 변하여 당신의 영광스럽게 되신 몸과 같게 하시리라. {{인용문|【一九】 『배를 신같이 위하는 자』-자기 사욕을 따라 방탕하게 사는 사람을 가리키시는 말씀이다(코전 一五·三一). 【二○】 우리의 지상 생활은 한낱 우리의 본 고향인 천당을 얻기 위한 준비에 지나지 않는다(에페 二·一九, 요복 一四·二~四). 【二一】 코전 一五·一二 이하.}} === 제四장 === {{절||一}} 그러나 나의 가장 사랑하며 극히 그리워하는 형제들아, 너희들은 내 기쁨이요 내 월계관이로다. 주 안에 이와 같이 굳이 머물러 있을지어다. '''④ 화목하며 기뻐하라''' {{절||二}} 나 에보디아에게도 권하며, 신티켄에게도 청하노니, 주 안에 마음을 같이 할지니라. {{절||三}} 충실한 협력자여, 나 너에게 이 부인들을 도와 주기를 간청하노니, 저들은 클레멘스와 생명의 명부(生命의 名簿)에 기록된 나의 다른 렵력자들과 한가지로 나로 더불어 복음을 위하여 힘썼느니라. {{절||四}} 너희들은 언제나 주 안에 즐거워하라. 다시 말하노니, 즐거워하라. {{절||五}} 너희의 온순함이 모든 이들에게 알리어질지어다. 주는 가까이 계시느니라. {{절||六}} 너희들은 아무것도 걱정하지 말라. 오직 만사에 있어 기구함과 간구함과 감사함으로 인하여 너희 구하는 바가 천주 대전에 드러날지어다. {{절||七}} 이에 모든 이해(理解)를 초월한 천주의 평화함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 너희들의 마음과 너희들의 생각을 수호(守護)하리라. {{절||八}} 그리고 형제들아, 모든 진실한 것과, 모든 방정(方正)한 행실과, 모든 의로운 것과, 모든 거룩한 것과, 모든 사랑할 만한 것과, 모든 영예로운 것과, 여하한 덕이나, 여하한 칭찬할 만한 것이나, 너희는 이를 염두에 두라. {{절||九}} 그리고 너희들은 나에게서 배운 것과 받은 것과 들은 것과 본 것을 (다) 실행할지니라. 이에 평화함의 천주 너희로 더불어 계시리로다. {{인용문|【二】 『에보디아』와 『신티켄』-다 필립피 교회에서 신망 많은 부인들로서, 그들은 복음을 전함에 있어 많은 일에 힘쓰고 노력하였다. 【五】 『가까이 계시다』함은 주의 임하심이 가까웠다는 말이다.}} '''⑤ 감사하심''' {{절||一〇}} 너희들이 내 신상(身上)을 생각하는 것이 오래간만에 다시 열렬함을 나 주 안에 지극히 기뻐하였노라. 너희들은 이미 내 신상에 대하여 언제나 생각하려 하였었으나, 그럴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 {{절||一一}} 내가 궁핍하였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아니니라. 나는 모든 경우에 있어 만족해할 줄은 이미 배웠느니라. {{절||一二}} 나는 곤궁에 순응(順應)할 줄도 알고, 풍족함을 누릴 줄도 아노라. 나는 모든 것에 다 습숙(習熟)되었느니, 배부르고 주리며 풍부하고 결핍함에도 능(能)하니라. {{절||一三}} 나를 견고케 하여 주시는 저(그리스도) 안에 나 모든 것을 능히 할 수가 있노라. {{절||一四}} 그럼에도 너희들은 나를 곤궁에 동정하였으니, 이는 잘한 것이로다. {{절||一五}} 필립피인들아, 너희는 아는 바라, 나 복음을 전하기 시작할 때, 곧 마체도니아를 떠날 때 어느 교회를 물론하고 나와 주고 받는 관계를 맺지 아니하였으나, 홀로 너희들만은 그렇지 아니하여, {{절||一六}} 여러 번 텟살로니카로 금품(金品)을 보내어 내게 도움이 되게 하였도다. {{절||一七}} 그러나 나는 금품에 관심하지 아니하고, 오직 관심하는 바는 너희들을 위하여 천당에 기입(記入)되는 (영적) 소득이니라. {{절||一八}} 나는 인제 모든 것을 가졌으며, 또한 도(度)에 넘치도록 풍족하노라. 너희들이 보낸 바를 에파프로디토로부터 받아 나는 풍부하였노라. 보낸 바 그것은 향기 아름다우며, 천주 성의에 유쾌하고 맞는 제물이니라. {{절||一九}} 나의 천주께서는 당신 부요하심을 따라 너희들의 요(要)하는 모든 것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영화롭게 채워 주사이다. {{절||二〇}} 원컨대 우리 아비신 천주께 영영세에 영광이 있어지이다. 아멘. === 결문 === {{절||二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모든 성도(=신자)들에게 문안할지어다. {{절||二二}} 나로 더불어 있는 형제들이 또한 너희들에게 문안하며, 모든 성도들과 특히 황제(皇帝)의 궁전에 있는 모든 성도들이 너희들에게 간곡(懇曲)한 문안을 하느니라. {{절||二三}} 원컨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총이 너희들로 더불어 있어지이다. 아멘. {{인용문|【一五】 바오로께서는 이 필립피 교회 신자들에게 대하여서만은 예(例)에 없는 일을 행하셨으니(종도 二○·三三~三五, 코전 九·四 이하, 코후 一一·九, 一二·一三), 곧 저는 영적 재보를 저들에게 주시고 저들에게서 금품의 의연을 받으셨다. 【二二】 『황제의 궁전에 있는 성도』라는 말씀은 황제의 가족 중의 사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의 관리와 하인(下人)들을 가리키시는 말씀이다.}} ebfa4i7md829ommsybzjrfnn8f1iguq 신약성서 서간·묵시편/에페소서 0 69828 394061 355668 2025-07-02T13:16:17Z Aspere 5453 394061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에페소인들에게 보낸 편지}} {{머리말 |제목 =성 바오로 종도 에페소인들에게 보내신 서간 |지은이 = |역자 = |부제 =에페소서, 에페 |이전 =[[../갈라타서|갈라]] |다음 =[[../필립피서|필립]]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에페소서 서언 == 에페소서(書)나 콜로새서나 필립피서나 필레몬서는 다 성 바오로의 로마에 있어서의 첫 수인 생활시(囚人生活時)(기원 六一~六三년)에 서술된 것이다. 그러므로 이 서간들을 소위 『수인 서간』(囚人書簡)이라고들 일컫는 것이다. === (一) 이 서간의 수신인(受信人)과 확실성 === 성서 주석 학자(聖書註釋學者)들의 대다수(大多數)의 의견을 따라 이 서간의 수신인은 다만 에페소 교회 신자들만이 아니었다. 이것은 이 서간 一장 一절에 있는 『에페소에』라는 말이 가장 오래인 필사서(筆寫書)에 없는 것을 보아 짐작할 수 있는 일이다. 더우기 바오로께서는 三년 동안이나 에페소에서 전교하셨은즉, 필연코 아는 사람이 많았었을 것임에도 불구하고(종도 一九·一 이하) 코린토 전, 후서 등에서 가끔 볼 수 있는 개인적 관계에 대하여서는 아무러한 말씀도 없는 것을 보면 확실히 그런 것 같다. 또한 이 서간에 취급된 사정은 거의 다 일반적 것 뿐이다. 그러므로 현대의 많은 성서 학자들은 콜로새서 四장 十六절에 말한 라오디치아에게 보내었다는 서간과 이 에페소서와는 동일한 것이라는 의견까지 가지게 된 것이다. 그러나 이 에페소서의 일반적 내용을 보면 당시 소아세아에 있던 여러 교회에게 써 보내었던 회람 서한(回覽書翰)이었었다는 의견이 더 유력하다. 에페소 교회는 당시 이 여러 교회 중의 수교회(首敎會)이었기 때문에 이 서간을 에페소서라고 하였다. 이 서간이 바오로의 친서(親書)라는 것은 초대 교회의 교부(이냐시오와 폴리카르포와 이레네오 등이다)들과 교회의 교도권(敎道權)으로 인하여 조금도 의심할 수 없도록 증명된 것이다. === (二) 이 서간의 목적과 내용 === 소아세아(小亞細亞)에는 바오로의 전교하심으로 인하여 바오로께서 에페소 - 이 전교의 출발지(出發地)는 에페소이었다 - 를 떠난 후에도 여러 교회가 설립되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그 여러 교회는 수교회인 에페소 교회와의 연락이 활발치 못하였다. 그리고 그 여러 교회들 중에는 여러 가지 이교(異敎)를 창도(唱導)하는 자들이 많았으며, 유데아교에서 귀화된 신자와 외교에서 귀화된 신자와의 사이에는 여러 가지로 상극(相剋)되는 점이 많았었다. 그러므로 바오로께서는 이 서간으로써 유데아교에서 귀화된 신자나 외교에서 귀화된 신자나 다 마찬가지로 한가지로 한 몸이 되어 그리스도의 신비체인 교회를 이룬다는 것에 대한 교리를 저들에게 설명하여 주신다(一·三~三·二一). 그리하신 후에 신자들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신비체의 지체다운 합당한 생활을 지낼 권고하신다(四·一~六·二○). === (三) 이 서간의 중요성 === 이 서간의 중요성은 바오로께서 교회의 아름다움을 해부(解剖)하고 설명하심에 있는 것이다. 곧 우리 교회는 머리되시는 그리스도의 신비체이며, 이 머리로부터 온갖 생활과 성총이 그 가장 작은 지체에까지도 흘러내리는 것이다. 모든 신자들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서로 더불러 실제적으로 한 가지 거룩한 몸을 이룬다. 따라서 우리들의 구원과 성총의 유일무이한 샘은 이 곧 그리스도와의 합체(合體)이다. == {{더더크게|성 바오로 종도 에페소인들에게 보내신 서간}} == <br>{{더크게|모두}} <br>{{더크게|인사}} === 제一장 === {{절||一}} 천주의 성의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의 종도가 된 바오로는, [에페소에 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모든) 성도들과 (모든) 신자들에게 (인사하노라). {{절||二}} 원컨대 우리 아비신 천주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성총과 평화함이 너희에게 내릴지어다. {{인용문|【一】 『성도』-로마 一·七 참조.}} {{더크게|제一편 그리스도의 신비체(神祕體)}} 제一편에 있어 바오로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우리 구속의 아름다움을 우리들에게 뵈어 주신다. 객관적(客觀的)으로 전 인류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상 제사로 말미암아 구속되었다.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십자가상 구속 성총의 공로를 각 사람은 그 신앙과 성세와 성체성사 등으로 인하여 그리스도와 실재적(實在的)으로 합체(合體)됨으로써 얻게 되는 것이다. 이로써 한 가지 오묘한 몸(=신비체)이 이루어지는 것이니, 이 몸의 머리는 곧 그리스도시요, 그의 지체(肢體)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인하여 세를 받은 자들이다. 머리가 되시는 그리스도께로부터 그리스도의 구속 성총의 온갖 초자연적 생활은 혈맥(血脈)인 모든 성사로 말미암아 각 지체에 흘러나가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생활에 참여함으로써 그리스도의 모든 지체들은 그리스도와 더불어 실재적 일치(實在的一致)를 이루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을 바오로께서는 가끔 되풀이하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라는 말로써 표현하신다. 그러면 각 사람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것이며, 또한 그리스도의 생활에 참여함으로 인하여 구원을 얻는 것이다. 또한 성세를 받은 모든 사람은 그리스도와 합치되어 그의 지체로서 그리스도의 구속 성총에 참여함으로 인하여 서로 밀접하게 합체되어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와 또한 자기네들끼리 서로 서로 합체가 되어 있는 모든 신자들은 그리스도의 신비체인 그리스도 교회를 이루는 것이다(로마 一二·四 이하, 코전 一二·一二 이하, 콜로 一·一八 이하 참조). '''제一항 그리스도 안에 우리에게 주신 성총에 대하여 천주를 찬미하심''' {{절||三}} 천상으로부터 온갖 영신적 강복으로써 그리스도 안에 우리를 강복하여 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신 천주 찬미함을 받으실지어다. {{절||四}} 대저 이는 우리로 하여금 당신 대전에 거룩하고 비난(非難)할 곳 없는 자로 있게 하기를 위하사 우리를 세상을 창조하시기 이전에 그리스도 안에 간택하셨으며, {{절||五}} 또한 사랑으로써 당신 성의의 자유로우신 결정(決定)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당신 자식으로 삼으시기로 예정하셨느니, {{절||六}} (이는 다) 사랑하시는 [당신의 아들] 안에 풍부하게 우리에게 베퍼 주신 영광스러운 성총의 찬미를 원하심이니라. {{절||七}} 우리가 저(=그리스도) 안에 저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함을 받고 죄의 사함을 받았으니, 이 또한 (천주의) 풍부하신 성총을 따라 이루어지는 것이니라. {{절||八}} 그 성총은 온갖 지혜와 인식으로 더불어 일시에 우리에게 풍부하게 주신 것이니라. {{절||九}} 대저 (천주) 당신 성의의 신비를 우리에게 알게 하셨느니, 때가 차매(갈라 四·四 참조) 이를 실현하리라. 결단(決斷)하신 그의 자유로운 결의를 이러하시니, {{절||一〇}} 곧 천상 천하에 있는 모든 것을 (마치 모든 지체가 그 머리에 연결됨과 같이) 머리신 그리스도 안에 한 몸이 되게 하시고자 하신 것이니라. {{절||一一}} 저 안에 당신 성의의 자유로우신 결정을 따라 모든 것을 실행하시는 이의 계획을 좇아 예정된 우리들은 또한 우리에게 약속된 구원의 유업(遺業)의 참여자가 되었느니라. {{절||一二}} 이는 미리로부터 그리스도께 희망을 둔 우리로 하여금 (천주의) 영광의 찬미함이 되기를 위함이니라. {{절||一三}} 또한 저 안에 너희 구원의 복음인 진리의 말씀을 듣고, 그를 믿은 너희들도 약속되신 성신으로 말미암아 날인(捺印)되었느니라. {{절||一四}} (성신은) 당신 소유를 속량하시기 위하여 우리 상속의 담보(擔保)가 되시느니, 이는 (천주의) 영광의 찬미함이 되기를 위함이니라. {{인용문|【三~一四】 바오로께서는 천주께서 예정하신 구원의 계획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 계획이 실현됨을 아름다운 노래로써 찬미하신다. 우리들이 그리스도와 합치되기 때문에 천주 성부께서는 무시로부터 우리를 당신 자녀로 삼으시기로 벌써 선택하여 두셨다(三~六). 다음에 저의 강생하신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들을 천주의 자녀가 되게 하는 구속 사업을 실현하셨다(七~一二). 그리고 성신께서는 그리스도의 각 지체 안에서 그 구속 사업을 완성하신다(一三, 一四). 이 모든 것은 다 천주의 영광스러운 성총을 찬미하기 위함이다(六, 一二, 一四). 【一○】 『머리신 그리스도 안에 한 몸이...』-본문에는 『그리스도 밑에 다 총괄(總括)하셨다』라고 되어 있다. 【一一】 신자들은 그리스도와 합체됨으로써 의형제가 되니만큼, 또한 그리스도의 영광과 성총의 상속자인 것이다. 【一二】 『미리』-이 지상 생활에 있어서-. 【一四】 『담보』-곧 당신 은혜를 가지사 우리 안에 거처하시는 천주 성신은 장차 천당에서 완전히 받을 우리 영생에 대한 보증의 시작이다.}} '''제二항 신자들로 하여금 그리스도 안에 받은 성총의 위대함을 충분히 깨닫게 하기를 위한 기구''' {{절||一五}} 이러므로 나도 또한 주 예수 안에 있는 너희들의 신앙과 모든 성도(=신자)들에게 대한 사랑을 듣고, {{절||一六}} 너희들 때문에 감사하며, 내 기구 중에 너희들을 기억하기를 마치 아니하노라. {{절||一七}} 이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천주이신 영광의 성부로 하여금 지혜와 계시(啓示)의 (성)신을 천주께 대한 완전한 인식으로 말미암아 너희들에게 주사 써, {{절||一八}} 너희 마음의 눈을 비추어 주시기를 위함이니라. 이는 너희들로 하여금 너희는 어떠한 희망에로 부름을 받았으며, 또한 성도들에게 (끼쳐 주실) 유업의 영광과 풍부함이 어떠한가를 인식하게 하기를 위함이며, {{절||一九}} 또한 믿는 우리들에게 대한 그(=천주)의 능력이 얼마나 우월하고 위대한 것인가를 인식하게 하기를 위함이니라. {{절||二〇}} 그(=천주)의 권세와 능력은, 곧 그리스도 안에 있어 활동하게 하사 저(=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로조차 일으키신 후 하늘에서 당신 우편에 앉게 하신 그 권세와 능력으로 더불어 같으니라. {{절||二一}} 또한 저기서 그 (능력과 권세)는 저(=그리스도)를 모든 권품천신(權品天神)과 능품(能品)천신과 역품(力品)천신과 주품(主品)천신 위에, 또한 무릇 현세기(現世紀)에서 뿐만 아니라 장차로 올 세기에 있어 이름 가질 것의 온갖 이름 위에 (높이사 어좌에 앉게 하시니라). {{절||二二}} 그리고 만물을 저의 발 아래 굴복하게 하셨으며, 또한 저를 온 교회의 모든 것을 초월하신 머리가 되게 하셨느니라. {{절||二三}} 대저 이는, 교회는 저의 몸이 되며 또한 모든 것으로써 전체를 채워 주시는 자에게 대한 보충(補充)이 되는 것임이니라. {{인용문|【一五~二三】 바오로께서는 우리 구속에 대한 천주의 계획을 설명하신 후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 또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주신 바 구속 성총을 천주께 감사하시고, 또한 신자들로 하여금 구원의 재보와 천주의 전능하심의 위대함을 완전히 인식하도록 기구하신다(一五~一九). 이 전능하심의 위대함은 천주께서 그리스도 안에 있어 동작하신 일에서 인식할 수가 있다(二○~二三). 【二一】 콜로 一·一六, 텟전 四·一六, 베전 三·二二. 『모든 이름 위에』-크고 위대한 이름이 크고 명망있는 온갖 조물 위에. 【二二~二三】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가 되신다 함은, 머리되신 그리스도로부터 온갖 초자연적 생활과 성총이 흘러내린다는 것을 또한 가리킨다. 이 생활과 성총으로 말미암은 신비체인 교회는 『모든 것』으로 채우게 되니, 곧 그 존재와 생활력과 생장력을 저에게서 받는다. 교회가 그리스도의 『보충』이라 함은, 머리신 그리스도께서는 다만 당신 지체인 교회의 신자와 합체되셔야만 비로소 완전하신 연고이다.}} '''제三항 그리스도의 신비체에 합체(合體)됨으로 말미암은 전 인류의 구속''' '''① 그리스도로 더불어 생활하게 합체됨으로 인하여 죄의 죽음에서 구원됨''' === 제二장 === {{절||一}} (천주께서는) 그 반칙과 죄로 인하여 죽었었던 너희들도 또한 (그리스도와 더불어 살리셨느니라). {{절||二}} 너희는 불순함의 자식들 안에서 아직까지도 활동하는 신, 곧 허공에 있는 능품신(能品神)(=악신)의 으뜸인 자(=마귀)의 영향(影響)을 받아, 이전에는 세속 정신을 따라 그 (반칙과 죄) 안에 거닐었었느니라. {{절||三}} 우리 모든 이도 또한 저들(=불순함의 자식) 중에서, 전에는 우리 육신의 원욕을 좇아 살았으며, 우리의 육욕과 생각의 원하는 것을 행하여 써 다른 사람들과 같이 본시 의노의 자식들이었느니라. {{절||四}} 그러나 지극히 자비하신 천주께서는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절||五}} 죄로 말미암아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더불어 생활케 하셨으며 - 너희는 성총으로 인하여 구원되었느니라 - {{절||六}} 또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저와) 한가지로 우리를 부활케 하시고, 그리스도 예수로 더불어 천상에서 한가지로 자리를 차지하게 하여 주셨느니라. {{절||七}}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우리에게 베푸신 인자하심으로 인하여 당신 성총의 지극히 풍부하신 바를 장래의 세기(世紀)에 있어 나타내시기를 위하심이니라. {{절||八}} 대저 너희가 신앙으로 인하여 구원되었음은 이 성총으로 말미암음이며, 또한 이는 너희에게로부터 조차 온 바가 아니니, 대저 천주의 선물인 연고니라. {{절||九}} 또한 (선)행으로부터 조차 온 바도 아니니, 이는 누구나 자랑하지 못하게 하기를 위함이니라. {{절||一〇}} 대저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선행을 위하여 조성함을 받은 천주의 조물이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그(=선행) 안에 거닐으기를 위하여 천주 미리 갖추어 놓으신 선행이니라. {{인용문|【二~三】 『불순함의 자식』-전혀 불순함에 속하여 있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본시 의노의 자식』-원죄로 말미암아 우리 안에 동작하는 육욕 때문에 진노(震怒)하신 천주의 벌을 받기에 합당한 자란 말이다. 【五】 『성총으로』-즉 우리의 구원은 지극히 자비하신 천주께서 공으로 주신 선물이다(八절 참조). 【五~七】 천주께서는 각 사람을 성세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와 합체되게 하사, 머리되신 그리스도의 생활에 참여하게 하심으로써 그들을 구속하신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죽고 부활하고 승천하였다(콜로 二·一二 이하, 로마 六·一 이하). 【一○】 『천주의 조물』-갈라 六·一五 참조.}} '''② 그리스도의 신비체와 합체로 말미암은 외교인들의 구원''' {{절||一一}} 이러므로 그 출생된 바를 따라 이왕에 외교인이었던 너희들은 소위(所謂) 손으로 된 할손례를 몸에 받은 그자들에게로부터 『무할손자(無割損者)』들이라는 명칭을 받은 것을 기억할지니라. {{절||一二}} 또한 저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를 떠나서 살았고, 이스라엘 백성의 공민권(公民權)에서 제외(除外)되었었으며, 계약과 그의 약속에 참여하지도 못하여, (실로) 이 세상에서 희망도 없고 천주도 없이 살았었던 것을 (생각할지니라) {{절||一三}} 그러나 이왕에 멀리 있었던 너희는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지금에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가까이 있는 자가 되었느니라. {{절||一四}} 대저 저(=그리스도)는 우리들의 평화함이시라. 저는 양편(=유데아인과 외교인)을 하나로 만드사 적개심(敵愾心)인 샛벽을, 당신 몸을 (십자가상에서) 희생하사, {{절||一五}} 법률을 그의 온갖 명(命)과 규정(規定)과 함께 폐(廢)하심으로써 무너뜨리셨느니라. 이는 이 둘을 타협케 하시면서 하나의 새로운 사람을 당신 안에 개조(改造)하시기를 위하심이며, {{절||一六}} 또한 그 적개심을 당신 안에(=당신 십자가상 제사로 인하여) 없이 하여 주사, 양편을 한 몸이 되게 하여 십자가로 말미암아 천주와 화해시키시기를 위하여 하셨느니라. {{절||一七}} 이에 오사 멀리 있는 너희에게 평화의 희소식(喜消息)을 전하여 주셨으며, 또한 가까이 있는 자들에게도 평화를 전하셨느니라. {{절||一八}} 대저 이는 저(=그리스도)로 인하여서 우리 양편의 사람들은 한가지 (성)신 안에(=성신께로부터 받는 생활력에 의지하여) 성부에게 가까이 갈 수가 있는 연고니라. {{절||一九}} 그러므로 너희는 이미 외방인(外邦人)이거나 타지방(他地方) 사람들이 아니라, 오직 성도들 중의 한 신민(一臣民)이며 천주의 집안의 한 사람이니라. {{절||二〇}} (너희는) 모든 종도와 선지자들의 토대(土臺) 위에 세워진 바 되었으며, 그 모퉁이의 돌은 그리스도 예수 자신이시니라. {{절||二一}} 저(=그리스도) 안에 온갖 건물(建物)은 다 이루어졌고 점점 커져 주 안에 성전이 되느니라. {{절||二二}} 저 안에 너희도 또한 함께 건설되어 (성)신 안에 천주의 거처가 되느니라. {{인용문|【一二】 외교인들의 구속 그 이전의 상태에 대하여는 로마서 一·一八 이하 참조. 【一四~一八】 그리스도께서는 인류의 갈려진 두 부분, 즉 외교인과 유데아인 사이를(一四), 또한 천주와 사람의 사이를 화해시키시는 자(一六)시다. 『샛벽』-외교인과 유데아인 사이에 있는 적개심의 근거는 구약 법률이었다. 그리스도께서는 법률을 폐하시고 유데아인과 외교인들을 당신 신비체 안에(『당신 안에』) 한 몸(一六)을 이루어 주사 새로운 조물이 되게 하셨다. 신비체 안에 합체된 유데아인과 외교인들을 그리스도께서는 천주와 사람 사이에 있는 적개심의 이유되는 죄를 십자가상 제사로 말미암아 말살(抹殺)시키심으로써 천주와 화해시키셨다(一六). 【二○~二二】 수종도 베드루(마복 一六·一八)와 그의 종도들과 『선지자』(신약의 선교사)들은 교회의 볼 수 있는 기초가 된다. 다만 그리스도께 속하여 있음에서만 그러하다. 그리스도는 모퉁이의 돌이신즉, 전 건물은 그 기초와 한가지로 그 돌을 따라가야 한다. 그리스도께로부터 나오는 생활력(『저 안에』)으로 인하여 온 건물은 성장하는 것이다.}} '''제四항 종도의 직무는 그리스도의 신비체의 신비를 외교인에게 전하는 것임''' '''① 종도직(宗徒職)의 고상(高尙)함''' === 제三장 === {{절||一}} 그러므로 나 바오로는 너희 외교인들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때문에) 수인(囚人)이 되었느니라. {{절||二}} 너희는 너희를 위하여 나에게 내리신 바 천주의 성총으로 말미암아 받은 직무에 대하여 (이미) 들은 바 있으리라. {{절||三}} 대저 이는 나 위(二·一三~二二)에게 간단히 기록한 그 신비가 계시로써 나에게 알려진 바 되었느니라. {{절||四}} 이것을 읽어 보는 너희는 이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신비에 대한 나의 정통(精通)함을 깨달을 수 있느니라. {{절||五}} 이 신비는 지금에 있어 성신으로 말미암아 저의 거룩한 종도들과 선지자들에게 계시된 것과 같이, 전시대(前時代)에 있어서 사람들에게 알려진 것은 아니니라. {{절||六}} (종도와 선지자들에게 계시된 것이라 함은) 이 곧 외교인들이 복음에 대한 (신앙)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유데인과 한가지로) 동일한 상속자가 되고 동일한 체(體)가 되며, 그의 언약하심에 같이 참여하는 자가 되는 이것이니라. {{절||七}} 나는 그 복음의 심부름군이 되었느니, 이는 천주의 전능하심으로 인하여 나에게 하사(下賜)하신 저의 성총의 선물로 말미암은 바니라. {{절||八}} 그리스도의 심오(深奧)한 부(富)에 대한 희소식을 외교인들에게 전하여, {{절||九}} 만물의 창조자신 천주 안에 영원한 때로부터 감추여 있던 신비가 어떻게 실현되었는가를 모든 이들에게 밝혀 보일 성총이 모든 성도(=신자)들 중에 가장 미소한 나에게 하사되었느니라. {{절||一〇}} 이는 이제 천주의 여러 가지 지혜가 교회로 말미암아 천상에 있는 권품천신들과 능품천신들에게 알려지기를 위함이니라. {{절||一一}} 이는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실현된 바 당신의 영원하신 때로부터 정하신 결의를 좇아 되는 바로다. {{절||一二}} 우리는 저(=그리스도) 안에 신뢰를 가지고 있으며, 또한 저에게 대한 신앙으로 인하여 믿음을 가지고 (천주에게) 가까이 가느니라. {{절||一三}} 이러므로 나는 너희를 위하여 당하는 나의 모든 환난으로 인하여 너희 의기(意氣)가 저상(沮喪)되지 아니키를 구하노라. 이 환난이야말로 너희의 영광이니라. {{인용문|【三~六】 『그리스도의 신비』-이 말씀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속된 유데아인과 외교인들이 그리스도의 신비체에 초자연적으로 합체된 사실을 의미하는 것이다. 【九~一○】 천주의 영원하신 결의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계시되었으며, 그의 교회에 실현되기까지는 천신들까지라도 그를 몰랐던 것이다(콜로 一·二六).}} '''② 종도로서의 기구''' {{절||一四}} 나 이를 위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부 대전에 무릎을 꿇고 {{절||一五}} - 하늘과 땅에 있는 아버지를 가진 온갖 단체는 이 다 성부로 말미암아 일컬음(=존재와 특성)을 받느니라 - (간청하노라). {{절||一六}} 이는 너희로 하여금 저의 영광의 부(富)를 따라 저의 (성)신으로 말미암아 내적(內的) 인간에 있어서 비상히 견고하게 되어, {{절||一七}} 그리스도 신앙으로 인하여 너희 마음 안에 거처하시며, 너희는 그 사랑에 뿌리를 박고 확고한 기초를 두기 위함이니라. {{절||一八}} 이에 너희는 모든 성도들로 더불어 능히 (구원에 대한 천주의 계획과 그리스도의 신비에 대한)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얼마나 되는가를 깨닫고, {{절||一九}} 모든 인식을 초월하시는 그리스도의 (우리에게 대한) 총애를 (옳게) 인식할 수 있으리라. 이로써 너희는 천주의 온갖 충만하심으로써 충만하여질 것이니라. {{절||二〇}} 원컨대 우리 안에 활동하시는 당신 능력을 인하여, 우리가 구하거나 깨닫는 것을 초월하여, 보다 더 풍부하게 능히 만사를 행하시는 저(=천주)에게, {{절||二一}} 교회와 또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영영세에 세세 대대(世世代代)로 영광이 있어지이다. 아멘. {{인용문|【一四~二一】 바오로 종도의 이 의미심장한 서간은 이 감격의 구절에 이르러 그 최고 절정에 달하였다. 【一六】 로마 七·二二 주석 참조. 【一七】 갈라 二·二○, 요복 一七·二二, 一四·二三. 【一九】 『천주의 충만함』-우리가 그리스도의 성총으로 말미암아 참여하게 된 천주의 모든 완덕의 충만하심이다(베후 一·四, 마복 五·四八). 【二○】 코전 二·九, 필립 四·七.}} {{더크게|제二편 권유(勸誘)와 훈계}} 바오로 종도께서 이 서간 제二편에서 가르치시는 것은 곧 그리스도의 신비체의 지체인 신자들의 고상한 지위에 실제적 그리스도교 생활이 상응하여야 된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신비로운 지체가 왼 우리들은 그리스도를 본받을 의무가 있다. 이러므로 바오로께서는 교회와 각 개인과 사회의 여러 가지 계급을 위하여 그리스도교 신자로서의 본분을 정연(整然)하게 규정하시며, 또한 도덕 생활에 있어서는 영적 싸움을 반드시 하여야 한다는 것을 권면하신다. '''① 서로 화목하며 협력하기를 권고하심''' === 제四장 === {{절||一}} 이러므로 주 안에 수인(囚人)이 된 나는 너희로 하여금 그 받은 바 성소(聖召)에 합당하게 거닐으기를 간절히 훈계하노니, {{절||二}} 너희는 겸손과 양순함과 또한 인내를 다하여 서로이 사랑으로써 참을 것이며, {{절||三}} 평화로써 서로 연결되어 정신의 일치를 보존하도록 힘쓸지니라. {{절||四}} 이는 한 몸(=그리스도의 신비체)과 한 성신이 (있을 뿐임이니), 마치 너희가 너희 성소를 받을 때에 다만 한가지 희망으로 말미암아 불리었음과 같으니라. {{절||五}} 한 주(主)시요 한 신앙이며 한 성세(聖洗) (있을 뿐이니라). {{절||六}} 모든 이의 한 천주시오 한 아버지신 이도 모든 이 위에, 모든 이를 통하여 또한 모든 이 안에 계시느니라. {{절||七}} 우리 각 사람에게 하사하신 성총은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내려 주신 그 분량(分量)에 상응(相應)하니라. {{절||八}} 이러므로 기록되었으되, 『저 높은 데 오르시고, 잡힌 자들을 데리고 가셨으며, 사람들에게 상을 주셨도다』(성영 六七·一九) 하시는도다. {{절||九}} 『저 오르셨다』는 이 말씀은 곧 저 먼저 땅의 낮은 곳에 내리셨다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냐? {{절||一〇}} 내려오셨던 저는 또한 만물을 충만케 하시기 위하여 모든 천상 위에 올라가신 이시니라. {{절||一一}} 저 또한 어떤 이는 종도로, 어떤 이는 건설적 설교자로, 다른 이는 복음의 선전자(宣傳者)로, 다른 이는 (영적) 목자(相應)로, 또는 스승으로 선정하셨느니라. {{절||一二}} 이는 당신 사명을 채우시며 그리스도의 몸을 건설하기 위하여 저들로 하여금 성도(=신자)들을 교육하게 하시기를 위하심이니, {{절||一三}} 곧 우리 모든 이로 하여금, 신앙과, 천주의 아들에게 대한 인식의 일치와, 완전한 성년(成年)과, 그리스도의 연세(年歲)의 풍부한 분량에 이르게끔 하시기를 위하심이니라. {{절||一四}} 이에 우리는 교활하게도 우리를 미혹케 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거짓으로 말미암는 여하한 교리의 선풍(旋風)에든지, 바다의 파도와도 같이 이리 몰리고 저리 몰러가는 어린아이가 되지는 아니하리라. {{절||一五}} 오직 우리는 진리 안에 머물러 있어야 할 것이며, 또한 머리되시는 그리스도 안에로 사랑으로 말미암아 만사에 있어 성장(成長)하여야 하느니라. {{절||一六}} 대저 온 몸은 저로 말미암음에서 각각의 관절(關節)로써 맺어지고 (밀접하게) 연결되는 것이며, 그 각각의 관절은 (다시) 각 지체의 분량에 상응하는 힘을 인하여 자기의 임무(任務)를 수행(遂行)하느니라. 이로써 그 몸은 장성되고 사랑으로 인하여 형성(形成)되느니라. {{인용문|【一~一六】 그리스도께서 하나이신 당신 신비체(교회)의 머리가 되신즉, 모든 이는 교회의 단체 생활에 있어서 화목과 일치를 유지하여야 할 의무가 있다. 천주 성신의 특은은 여러 가지인만큼, 서로 불목한다든가 남의 가진 특은을 시기하여서는 아니 된다. 대저 이 여러 가지 특은은 다 한 그리스도로부터 나오는 연고다(코전 一二·一~三一). 【八~九】 그리스도께서는 승천하실 때에 『오르셨으며』, 강생하실 때에 하늘로부터 『땅의 낮은 곳』, 즉 이 세상에 『내리셨다』. 『잡힌 자』-그리스도께서 쳐이기신 악신. 【一一~一三】 그리스도께서는 교회의 건설과 진전(進展)에 신익이 되는 특은을 신자들에게 나누어 주신다(코전 一二·二一~三一). 이러므로 모든 신자들이 그리스도교 교리의 인식과 그리스도교적 생활에 있어서 완전한 자, 곧 『완전한 성년』이 되어 그리스도께서 가지신 은혜의 충만함(『그리스도의 연세의 풍부한 분량』)을 얻는다면 이에 이 목적은 성취되는 것이다. 【一六】 그리스도의 신비체인 교회는 생활한 유기체(進展)다. 전신(全身)과 각 지체는 그 생황력을 머리되신 그리스도께로부터 받는 것이며, 또한, 각 지체는 그 초자연적 생활력으로 인하여 자기에게 오는 사명을 수행하는 것이다(콜로 二·一九).}} '''② 묵은 사람의 개심''' {{절||一七}} 이러므로 나 이를 말하고 또한 주 안에 간절히 권면하노니, 너희는 이제로부터 자기의 패악(悖惡)한 정신을 따라 거닐으는 외교인과 같이 거닐으지 말지니라. {{절||一八}} 저들은 암흑에 덮인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자기 속에 가지고 있는 무지함으로 말미암아, 또한 그 마음의 완고함으로 말미암아 천주의 생명에서 멀리 떨어졌느니라. {{절||一九}} 이에 저들의 도덕적 정신은 완전히 무디어져 스스로 방탕함과 한 없는 탐욕으로 인하여 온갖 정결치 못한 행실에 빠져 버렸도다. {{절||二〇}} 그러나 너희들이야말로 그리스도를 이와 같이 알게 배우지는 아니하였도다. {{절||二一}} 너희는 참으로 그리스도께 대하여 들었고 또한 예수 안에 진리가 있는 그대로 저에게 배운 연고니라. {{절||二二}} 이는 이전의 행실을 좇아서는 기만적 원욕을 따라 부패되는 묵은 사람을 벗어버리는 것이니라. {{절||二三}} 또한 너희는 너희 정신 생활에 있어 일신(一新)하여 {{절||二四}} 참된 정의와 성덕을 구비(備)하고 천주의 모상을 따라 조성된 새로운 사람을 입을지니라. {{인용문|【二二】 『묵은 사람』-원죄를 가지고 세상에 나서 아직까지 구원을 받지 못하였다든가 또 혹은 그리스도와 합체된 후에도 원죄의 열매 밑에 속하여 있는 사람을 가리킨다(콜로 三·九 이하). 【二四】 『새로운 사람을 입는다』함은 곧 천주의 초자연적 성총을 자기 안에 영접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혹 어떤 곳에는 『새로 창조된다』고도 하였다(갈라 六·一五, 코후 五·一七, 에페 二·一五).}} '''③ 남에게 대한 본분''' {{절||二五}} 그러므로 너희는 거짓을 벗어 버리고 각각 다른 사람으로 더불어 진실한 바를 이야기할지니, 대저 우리는 서로이 같은 몸의 지체가 되는 연고니라. {{절||二六}} 너희는 분노하기는 할지언정 범죄하지는 말 것이며, 노여움 중에 그 날을 지내 보내지는 말지니라. {{절||二七}} 마귀에게는 기회를 주지 말라. {{절||二八}} 도적질하던 자는 이제로부터 도적하지 말고, 오히려 빈궁한 자들에게 시사(施捨)할 수 있기 위하여 자기 손을 움직이어 근로(勤勞)하여 써 재산을 이룰지니라. {{절||二九}} 악한 말이란 일체(一切) 너희들 입에서 나오게 말 것이며, 오직 필요하다면 (신앙이) 건설되게끔 소용되는 착한 말만 할지니, 이는 듣는 자들에게 성총을 베풀기 위함이니라. {{절||三〇}} 또한 너희는 구원의 날에 (효과가 나타날) 인(印)을 너희에게 쳐 주신 천주의 성신을 걱정하시게 하지 말지어다. {{절||三一}} 온갖 쓰라림과 분노와 분개함과 부르짖음과 저주함을 온갖 악한 마음과 함께 너희 속으로부터 없애버릴지니라. {{절||三二}} 그리고 너희는 서로 친절하게 하고 긍련히 여길 것이며, 또한 천주 그리스도 안에 너희를 용서하였음과 같이 너희도 서로 용서할지니라. {{인용문|【二五】 콜로 三·八, 九, 자카리아 八·一六. 【二六】 『분노』-분노하게 하는 충동과 의로운 분노. 【二七】 마복 一二·四三~四五, 베전 五·八. 【三二】 콜로 三·一二 이하, 마복 一八·二三 이하.}} === 제五장 === {{절||一}} 그러면 너희는 천주의 사랑하시는 자식답게 저를 모범할지어다. {{절||二}} 또한 너희는 그리스도 너희를 사랑하사 당신을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으로 삼아 우리를 위하여 천주께 드리셨음과 같이 사랑 안에 거닐을지니라. '''④ 덕행의 생활을 닦으라 권고하심''' {{절||三}} 음탕함과 또한 온갖 정결치 못한 것이나 탐욕은 너희에게 있어 말에라도 오르게 하지 말아 써, 마땅히 성도답게 할지니라. {{절||四}} 그리고 추한 행동이나 어리석은 말이나 점잖치 못한 희롱 같은 걱도 행하지 말지니, 대개 이는 다 합당치 않은 것이니라. 너희는 이 대신으로 감사를 올리는 것이 더 마땅하니라. {{절||五}} 대저 모든 음탕한 자와 정결치 못한 자와 탐욕 많은 자는 이 우상을 숭배하는 자와 같은 자로서, 그리스도와 천주의 왕국에 있어 상속을 받지 못하는 것은 너희가 잘 알고 또한 깨닫는 바니라. {{절||六}} 누구나 헛된 말로써 너희를 미혹케 하지 말지니, 대저 이와 같은 것으로 말미암아 천주의 의노하심이 불순(不順)함의 자식들 위에 내림일새니라. {{절||七}} 이러므로 너희는 이러한 자들 중에 참여하는 자 되지 말지니라. {{인용문|【一】 마복 五·四五~四八. 【二】 콜로 三·一三. 【五】 탐욕 많은 자와 우상을 섬기는 자는 서로 같다는 것에 대하여는 콜로 三·五, 마복 六·二四 참조.}} '''⑤ 광명의 자식답게 거닐을지니라''' {{절||八}} 대저 너희들은 이전에 있어서는 암흑이었었으나, 지금에는 주 안에 있어 광명이니라. (이에) 너희는 광명의 자식답게 거닐을지니라. {{절||九}} 광명의 열매는 완전한 선(善)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나타나느니라. {{절||一〇}} 어떠한 것이 (천)주에게 의합하는 것인가를 음미하여 볼지어다. {{절||一一}} 그리고 열매를 맺지 못하는 암흑의 업에는 참여하지 말 것이며, 오히려 그러한 것은 비난할지니라. {{절||一二}} 대저 저들의 비밀리(祕密裡)에 행하는 것은 말만 하기에도 추잡한 것이니라. {{절||一三}} 무릇 만일 이 모든 것을 비난함으로써 드러낸다면 빛에 비취어 드러나게 되리니, 대저 드러나는 모든 것이 빛이 되는 연고니라. {{절||一四}} 이러므로 『잠든 자야, 깨어나 죽은 자 가운데로조차 일어날지어다. 이에 그리스도 너를 비추시리라』 하는 말이 있느니라. {{절||一五}} 이러므로 [형제들아], 너희는 얼마나 조심하여 거닐을 것인가를 살필지니, 어리석은 자로 행하지 말고 오직 지혜로운 자로 행할지니라. {{절||一六}} 때를 아낄지니, 대저 세월이 험함일새니라. {{절||一七}} 이러므로 너희는 슬기롭지 못한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천)주의 뜻이 무엇인가를 깨닫는 자 될지니라. {{절||一八}} 또한 술에 취하지 말지니, 대저 술은 (사람을) 음행에로 유인하느니라. 오직 너희는 (성)신으로 충만하여, {{절||一九}} 써, 성영(聖詠)과 찬미와 성시(聖詩)로써 서로이 노래할 것이며, 또한 너희 마음 속에 주를 찬양하여 노래하고, {{절||二〇}} 언제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의지하여 아버지신 천주 대전에 모든 것을 감사할지니라. {{인용문|【八~九】 종교적 사정에 있어서 그 전에는 무식하고 죄중에 있던 너희들이 지금에는 성총의 태양이신 그리스도와 합체됨으로써(『주 안의 영광』) 비춤을 받고 또한 성총을 입었다. 『광명의 자식』은 곧 성총으로 말미암아 천주와 그리스도로 더불어 합체된 자들로서 옳은 것과 의로운 것과 참된 것을 행하여야 한다. 【一三~一四】 죄인을 훈계하여 써 그의 죄를 천주의 진리의 빛으로 비추면 저 죄인들이라도 결코 성총의 빛을 거절하지 아니하리라. 그리하여 죄의 암흑에서 나와 그리스도의 성총의 태양 속에 거닐으리라. 【一八】 이는 술이나 포도주를 전연 먹지 못한다는 것이 아니라, 다만 과도히 먹기를 금하시는 것이다(티전 五·二三 참조).}} '''⑥ 부부(夫婦)의 의무''' {{절||二一}} 너희는 그리스도를 경외하여 서로이 복종할지어다. {{절||二二}} 아내된 자는 그 장부에게 순종하기를 주(主)에게와 같이 할지니, {{절||二三}} 대저 장부는 아내의 머리로서 마치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되심과 같으니라. 물론 저(=그리스도)는 그 몸을 구속하신 자로 (머리되시니라). {{절||二四}} 이에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순종하는 것과 같이 아내된 자도 또한 만사에 있어 그 장부에게 순종할 것이니라. {{절||二五}} 장부된 자들아, 너희는 너희 아내 사랑하기를, 마치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사, 그를 위하여 당신을 희생하셨음과 같이 할지니라. {{절||二六}} (저 당신을 희생하심은) [생명의] 말씀을 인하여 그(교회를) (성세의) 물로 씻어 깨끗하게 하사 써 거룩하게 하시기를 위하심이며, {{절||二七}} 그를 당신을 위하여 흠점 없고 주름살 없고 또한 그런 것의 그림자도 없는 영화로운 교회를 만드사 써 그를 거룩하고 흠 없게 하시기를 위하심이니라. {{절||二八}} 이와 같이 장부된 자는 그 아내를 자기 몸처럼 사랑할지니라. 그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자니라. {{절||二九}} 대저 어느 때를 막론하고 누구나 자기의 몸을 미워한 일은 없으며, 오히려 그를 양육하고 보호하기를 마치 그리스도께서 교회에게 대하여 하심과 같이 하느니라. {{절||三〇}} (그리스도 이렇게 하심은) 이 우리 등이 저의 몸의 지체로서 그의 살과 그의 뼈의 (일)부분이 되는 연고니라. {{절||三一}} 이러므로 남자된 자는 그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그 아내에게 접착(接着)하여, 이 두 사람은 한 몸이 되리라(모이세 一권 二·四) {{절||三二}} 이는 크나큰 신비니라. 나는 그리스도와 및 교회와의 관계에 비하여 이를 말하노라. {{절||三三}} 여하튼 너희도 각각 제 아내를 제 몸과 같이 사랑할 것이며, 아내된 자는 마땅히 그 장부를 경외할지니라. {{인용문|【二二~二○】 『장부』는 교회인 당신 신비체의 구세주이신 그리스도의 모상이요, 『아내』는 그리스도께서 당신을 희생하시면서까지 사랑하시는 교회의 모상이다. 이러므로 부부 사이에 가질 태도는 그리스도와 그 교회간의 관계를 표준으로 삼을 것이다. 교회가 그리스도께 순종하는 것이 조금도 수치되는 일이 아닌 것과 같이, 아내가 그 장부에게 순명하는 것은 조금도 부끄러운 것이 될리 만무하다(二四). 다른 편에 있어서, 남편의 권리는 결코 절대적 것이 될 수 없고, 다만 옳은 것과 가한 것만을 명할 수 있을 뿐이다. 남편은 결코 독재자(獨裁者)일 것이 아니라 오직 이기심을 버리고 그 아내를 사랑하고 그 가정을 위하여 주선하는 가장(家長)일 것이다(二五). 부부된 자 양편이 다 이런 태도를 취하여야만 여기에 비로소 부부 생활의 고상한 목적인 상호적 성화(獨裁聖化)를 이룰 수가 있는 것이다(二五~二八). 【三○~三三】 결혼은 그리스도와 교회간의 신비로운 연결의 모상이 되기 때문에 또한 크나큰 신비인 것이다. 그리스도와 교회와의 연결에서 모든 은혜가 나오는 것처럼, 혼배성사와 부부생활에서도 많은 은혜가 나오는 것이다.}} '''⑦ 자식된 자와 부모된 자들의 의무''' === 제六장 === {{절||一}} 자식된 자들아, 너희는 주 안에 너희 부모에게 순종할지니라. 대저 이는 정당한 일이니라. {{절||二}} 『네 아비와 네 어미를 공경하라』(모이세 二권 二○·一二)함은 다음과 같이 언약된 바 있으므로 인하여 주요(主要)한 계명이니, {{절||三}} 이는 『너 행복되어 땅 위에서 오래도록 살기를 위함이니라』. {{절||四}} 아비된 자들아, 너희도 또한 너희 자식들의 분노(忿怒)를 도발(挑發)시키지 말고 오직 저들을 주의 규율(規律)과 훈계(訓戒)로써 가르칠지니라. '''⑧ 노예(奴隸)된 자와 주인된 자들의 의무''' {{절||五}} 노예된 자들아, 너희는 그리스도를 대하는 것과 같이 무서움과 두려움을 가져 질박한 마음으로써 지상 상전(地上上典)에게 순종할지니라. {{절||六}} 사람의 환심이나 사려는 것같이 목전에서만 그러지 말고, 오직 그리스도의 종답게 마음으로부터 천주의 뜻을 준행하는 자로서, {{절||七}} 사람에게 섬기는 것같이 하지 말고 오직 주께 섬기는 것같이 좋은 뜻으로 섬길지니라. {{절||八}} 대저 너희는, 노예의 몸이든 자유로운 자이든, 각자의 행한 바 그 선(善)은 어느 것이나 다 주께로부터 포상(褒賞)되리라는 것을 아는 연고니라. {{절||九}} 상전된 자들아, 너희도 또한 종들에게 대하기를 이와 같이 할 것이며, 저들을 위협(威脅)하지 말지니라. 대저 이는 너희에게도 저들과 같이 천당에 계시는 주(主) 계시며, 또한 저는 누구에게 대하여서든지 편벽됨이 없으시다는 것을 너희가 아는 연고니라. {{인용문|【一】 『주 안에』-이는 부모와 자녀들이 다 하나이신 그리스도의 신비체의 부분이기 때문이다. 【四】 『주의』-곧 그리스도의 성의에 상응한 바를 따라-. 【五~九】 여기에서 바오로께서는 그리스도교적 사회윤리(社會倫理)의 원칙을 가르치신다(티전 六·二, 베전 二·一八~二五, 필레몬서 서언 참조).}} '''⑨ 그리스도 신자의 신령한 무장(武裝)''' {{절||一〇}}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형제들아], 너희는 주 안에 저의 전능하신 능력으로 견고하여질지어다. {{절||一一}} 마귀의 음모를 저항하여 능히 지탱(支撑)할 수 있도록 천주의 (주시는) 무기로써 무장할지어다. {{절||一二}} 대저 우리가 거슬러 싸울 바는 이 혈육이 아니라 오직 권품신(權品神)과 능품신(能品神)이며, 이 암흑의 세상을 다스리는 자와 및 천공(天空)의 악귀(惡鬼)들임일새니라. {{절||一三}} 그러므로 너희는 불운(不運)한 날에 저항하며 만사에 있어 확고부동(確固不動)하는 자이기를 위하여 천주의 (주시는) 무기로써 무장할지니라. {{절||一四}} 이러므로 너희는 진리로써 허리에 띠를 삼고 몸에는 정의의 갑주(甲冑)를 두르고 서 있을지어다. {{절||一五}} 발에는 평화의 복음을 전할 용의(用意)를 신으로 삼아 신고 있으라. {{절||一六}} 만사에 있어 악마의 모든 불칼(火劍)을 꺼 버릴 신앙의 방패(防牌)를 잡고, {{절||一七}} 구원의 투구와 천주의 말씀인 (성)신의 검(劍)을 잡을지니라. {{절||一八}} 어느 때를 막론하고 너희는 온갖 간구함과 절원(切願)함으로 (성)신 안에 (항상) 간구할지어다. 이(=기구)를 위하여 너희는 깨어 있고 모든 성도(=신자)들을 위하여 항구히 기구할지어다. {{절||一九}} 또한 나를 위하여서도 (기구하여) 나로 하여금 구변(口辯)을 받아 내 입이 열리어 복음의 신비를 아무 거리낌도 없이 전하게 할지니라. {{절||二〇}} (대저) 나는 이 복음을 위하여 사슬에 결박되어 있을지라도 (역시 그리스도에게로부터) 파견된 자니라. (그러므로) 너희는 나 마땅히 말하여야 할 그만큼 이 (복음의 신비)에 대하여 공명정대하게 용감히 고백할 수 있도록 기구할지어다. {{인용문|【一○】 『주 안에』-그리스도와의 신비로운 합체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초자연적 힘을 얻는 것이다. 【一一~一二】 심전(心戰)은 약한 인간(『혈육』)을 거스르는 싸움이 아니라 오직 마귀와 천공에 있는 악신들을 거스르는 싸움이다. 【一三】 『불운한 날』-곧 마귀가 악신으로 더불어 우리를 공격하기 시작하는 날이다. 【一三~一七】 텟전 五·八. 【一六】 『불칼』-바오로께서는 이 『불칼』이라는 말씀으로써 마귀가 우리를 공격할 때에 사용하는 육욕, 유감, 훼방, 핍박 등을 가리키신다. 【一七】 『천주의 말씀』은 곧 그리스도 교회의 교리와 특히 성서이다(마귀를 거슬러 싸우는 무기에 대하여서는 마복 四·三 이하, 헤브 四·一二 참조). 【一八】 『성신 안에』-성신과 합치되어 그 도우심을 받아 - (로마 八·二六 이하, 콜로 四·二 이하). 【一九】 『복음의 신비』-즉 그리스도께 대한 신비다(에페 三·三六 주해 참조, 콜로 四·三).}} '''결문(結文)''' {{절||二一}} 나의 주위의 사정과 나의 행하는 바를 너희에게도 또한 알게 하기를 위하여, 주 안에 친애하는 형제이며 충실한 일군인 티기고는 모든 것을 너희에게 보(報)하리라. {{절||二二}} 나 저를 너희에게 보냄은, 저로 하여금 우리 주위 사정을 너희에게 알게 하고, 또한 너희들의 마음을 위로하게 하기를 위함이니라. {{절||二三}} 원컨대, 천주 성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평화와 사랑과 신앙이 형제들에게 내릴지어다. {{절||二四}}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항구한 충성으로써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성총이 있어지이다. [아멘]. <에페소서 끝> 4wgld09fusfcchbtjugiszaq3s9j9eg 신약성서 서간·묵시편/갈라타서 0 70328 394053 355660 2025-07-02T13:14:02Z Aspere 5453 394053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갈라디아인들에게 보낸 편지}} {{머리말 |제목 =성 바오로 종도 갈라타인들에게 보내신 서간 |지은이 = |역자 = |부제 =갈라타서, 갈라 |이전 =[[../코린토 후서|코후]] |다음 =[[../에페소서|에페]]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갈라타서 서언 == === (一) 이 서간의 수신인(受信人) === 소위 갈라타인이란 종족(種族)은 그리스도 강생 전 대략 三세기경에 게르마니아 라인 지방에서 소 아시아 지방에 이주한 자들이다. 그 때로부터 이 지방은 그들의 종족명(種族名)을 따라 갈라치아라고 불렀다. 바오로께서는 그 둘째 번 전교 여행 때에 비로소 이 지방에 가서 복음을 전하셨다(종도 一六·六, 갈라 四·一二~一五). 그 때 바오로께서는 신병이 있었으나, 저는 그것을 무릅쓰고(갈라 四·一三) 갈라타인에게 복음을 전하셨다. 갈라타인들은 바오로를 『천주의 사신과 더구나 그리스도 예수와 같이』(갈라 四·一三) 친절하게 저를 맞아 주었다. 그 후 바오로께서는 세째 번 전교 여행 때에 다시 갈라치아에 갔었으며(종도 一八·二三), 두 번 다 거기서 교회 세울 기회가 있었다(갈라 四·一三~一五). 그 교회의 신자들의 대부분은 외교에서 귀화된 신자들이었었으나(갈라 四·八, 五·二, 六·一三) 유데아교에서 귀화된 신자들도 다소 있었다(갈라 三·一三 이하). === (二) 이 서간의 동기와 내용 === 바오로께서는 갈라치아 지방을 떠나 에페소로 가신 후 얼마 아니 되어 갈라치아 교회 내에는 유데아교에서 귀화된, 바오로의 몇몇 반대자들이 외교에서 새로 귀화된 신자들 앞에 바오로께 대한 반대 의견을 주장하여 저들의 마음을 혼란케 하였다. 저들의 주장이란 다음과 같은 것이었으니, 곧, ⑴ 의화, 즉 죄에서의 해방과 예수 그리스도의 성총과 구원을 얻기 위하여는 다만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신앙과 영세함으로써만은 넉넉치 못하니, 여기에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할손례를 받음과, 유데아인들의 구약 법률(=법률적 행위)을 준행하는 것이라 주장하였다(종도 一五·一 이하 참조). 저들은 그 가르치는 바가 틀렸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옳은 것으로 증명하기 위하여 첫째 종도인 베드루와 야고버의 표양을 들어 이 두 위 종도는 다 구약의 법률을 지키시며 또한 구약의 법률을 준행할 것의 필요를 가르치신다고 하였다. ⑵ 바오로는 다만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신앙과 또한 그리스도의 이름을 인하여 받는 성세만으로써 족히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가르쳤은즉, 완전한 복음을 설교하지도 못하였고 또한 가르치지도 못하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바오로는 그 가르치는 바와 또한 그 파견을 다만 사람들에게서만 받아 그 전하는 복음이 다른 종도들의 전하는 복음과 합치되지 아니한즉 완전한 종도가 아니라고 하였다. 저들의 이 그릇된 선동은 갈라타인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게 하여, 저들로 하여금 그 참된 신앙을 내버리고 법률적 행위 ― 즉 할손례나 유데아교의 축일과 같은 것 ― 를 준행하게까지 되었다. 이러한 선동과 갈라타 교회 신자들 사이에 일어난 이 위험한 상태에 대한 소식은 바오로의 마음을 극히 슬프게 하였으며, 또한 마땅한 분노를 일으키고 말았다. 여기에 있어 바오로께서는 다음과 같은 엄한 서간을 보내신 것이다. ⑴ 바오로께서는 당신도 다른 종도들과 마찬가지로 그 파견을 그리스도께로부터 받았은즉, 당신이 가르치는 복음은 천주께서 계시하신 진리며, 따라서 당신은 참다운 종도라는 것을 증명하신다(一·一一~二·二一). ⑵ 바오로께서는 유데아인들의 법률을 준행하는 것은 구원을 얻기 위하여 절대로 필요한 것이 못될 뿐 아니라 오히려 때로는 방해가 된다고까지 가르치신다. 법률과 할손례에 대립시켜 바오로께서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상 제사와,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성총과, 그리스도께 대한 신앙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대조하신다(三·一~五·一三). ⑶ 바오로께서는 갈라타 교회 신자들에게, 그들로 하여금 이 참된 복음을 표준으로 삼아 참다운 그리스도교적 생활을 보내도록 권면하신다(五·一三~六·一○). === (三) 이 서간의 연대와 확실성 === 이 서간은 바오로의 제三전교여행 중에 에페소에서 대략 그리스도 강생 후 五四년경에 쓰신 것 같다(四·一三, 一·六 참조). 이 서간의 확실성은, 그리스도 교회의 모든 교부들의 증거가 다 일치되는 것인즉, 조금도 의심스러울 곳이 없다. === (四) 이 서간의 중요성 === 내용을 따라 이 서간은, 성 바오로 자신의 생활에 대한 기록과, 원시 교회의 연혁(沿革)과, 구약의 법률과 신약의 복음, 자연과 성총 사이에 있는 관계와, 구약 법률의 의의(意義)와,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의 구원을 위한 그리스도의 십자가상 제사의 무한한 효과에 대한 중대한 도리를 가르치신다. == 성 바오로 종도 갈라타인에게 보내신 서간 == '''모두''' '''① 인사''' === 제一장 === {{절||一}} 사람에게로부터 (파견)되지도 않고 또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저를 죽은 자 가운데로조차 부활케 하신 아버지신 천주로 말미암아 종도(가 된) 바오로, {{절||二}} 및 나와 한가지로 있는 모든 형제들이 갈라타 여러 교회에게 (인사하노라). {{절||三}} 원컨대 우리 아비신 천주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조차 성총과 평화함이 너희에게 내릴지어다. {{절||四}} 저는 우리 아비신 천주의 의향을 따라 우리를 현재의 이 악한 세속에서 구하시고자 우리 죄를 위하여 당신을 희생하셨느니라. {{절||五}} 저에게 무궁세에 영광이 있어지이다. 아멘. '''② 참다운 복음은 다만 하나이 있을 뿐임''' {{절||六}} 나는 너희가 그리스도의 성총을 인하여 너희를 부르신 자를 그처럼 빨리 떠나고 유혹을 받아 다른 복음 ― 비록 다른 복음이란 것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 에로 옮겨간 것을 괴이하게 여기노라. {{절||七}} 이는 다만 몇몇 사람들이 너희를 산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뒤집어 놓으려는 것일 뿐이니라. {{절||八}} 그러나 우리라든가 혹은 하늘로부터 내린 천신이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것과 다른 복음을 전한다면, 저 저주를 받을지로다. {{절||九}} 우리는 전에도 말함과 같이 이제 다시 이르노니, 너희가 (내게서) 받는 것과 다른 복음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지어다. {{절||一〇}} 이렇게 함으로써 이제 나 사람을 내 편을 만들려고 함이뇨, 혹은 천주를 내 편으로 얻고자 함이뇨, 혹 나는 사람의 마음을 맞추기로 힘쓰는 자냐? 나 아직도 사람의 마음을 맞추려 한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로다. {{인용문|【一~四】 바오로께서는 이 서간의 첫째 말씀으로, 당신 반대자의 주장과, 그 반대의 적(的)이 되는 이 두 가지 근본사상을 말씀하신다. 즉, 하나는 당신은 천주께로부터 직접 종도직에 불리었다는 것과, 둘째로 우리는 다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상 제사로 말미암아 세우신 성총으로 인하여서 직접 구속되었다는 사실이다. 【七~一○】 이 절로써 바오로께서는 서간의 내용을 간단하게 말씀하신다. 즉, 참다운 복음은 다만 하나이니, 이는 곧 바오로로 말미암아 전파된 복음이다. 그러므로 바오로께서는 유데아교에서 귀화된 당신 반대자들(『몇몇 사람』)이 가르치는 도리의 그릇됨을 비판하신다. 【一○】 루복 一六·一三, 마복 一二·三○.}} '''제 一 편 바오로, 그 복음을 사람에게서 받지 않으신 것과 당신의 참 종도이심을 증명하심''' '''제 一 항 바오로의 전하신 복음은 천주의 계시하신 것이니라''' '''① 귀화 전의 바오로''' {{절||一一}} 형제들아, 대저 나 너희에게 단언하노니, 나의 전한 복음은 사람으로조차 온 것이 아니니라. {{절||一二}} 대저 나 이를 사람에게서 받거나 배운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받았노라. {{절||一三}} 대저 너희는, 나의 이전 유데아교인으로서의 행위, 곧, 나 얼마나 격렬하게 천주의 교회를 핍박하고 그를 소멸하려고 힘썼으며, {{절||一四}} 내 족속 중의 많은 연배(年輩)중에서 유데아교에 대한 열정에 있어 뛰어나고, 내 조상의 전통을 위하여 광적(狂的)이었던 것으로 뛰어났었던 것을 들었으리라. '''② 귀화 후의 바오로''' {{절||一五}} 그러나 나를 이미 모태에 있을 때에 간택하시고, 또한 그 성총으로 말미암아 나를 부르신 (천주)께서는, {{절||一六}} 나로 하여금 당신 아들을 외교인 중에 전하게 하시기 위하여 저를 내 안에 계시하시기로 결심하실 때 나는 즉시 혈육(으로 된 사람)과 의논하지 아니하고, {{절||一七}} 또한 예루살렘으로, 곧, 나보다 먼저 종도가 된 자들에게로도 가지 아니하고, 오직 아라비아로 갔다 다시 다마스코로 돌아왔노라. {{절||一八}} 그 후 삼 년을 지나서야 케파(=베드루)를 만나고자 예루살렘에 가서 보름 동안을 저에게 머물렀었는데, {{절||一九}} 다른 종도들 중에서는 주의 형제 야고버 밖에는 아무도 만나지 못하였노라. {{절||二〇}} 나 너희에게 여기 쓰는 바는 천주 대전에 있어 거짓이 없음을 단언하노라. {{절||二一}} 그 후에 나는 시리아와 칠리치아 지방에로 갔었는데, {{절||二二}} 유데아에 있는 그리스도 교회는 내 얼굴을 모르더라. {{절||二三}} 저들은 다만 『이전에 우리를 박해하던 자가 지금에는 자기가 이전에 멸하고자 힘쓰던 그 신앙을 전한다』는 말만 듣고, {{절||二四}} 나 때문에 천주를 찬양하였느니라. {{인용문|【一一~二四】 바오로께서 전하신 복음은 직접으로 천주로부터 말미암는 복음이니, 저는 이를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계시로 받으셨으며, 또한 그 내용에 대한 가르침 역시 그리스도께로부터 받으셨다(一一, 一二). 이것을 여실히 증명하는 것은 그의 귀화 이전의 생활이니, 이 생활 중에서는 그 복음을 사람에게로부터 절대로 받지 못하였다(一三, 一四). 그리고 그 귀화 이후의 생활에서도 그 복음을 다른 종도에게로부터 받지 못하신 것이다(一五~二四). 【一五 이하】 종도 九·一 이하. 【一六】 『내 안에 계시하시기로』-즉 이는 천주께서 성 바오로의 이성을 내적으로 비추사, 저로 하여금 예수께서 구약으로 말미암아 약속된 구세주와 천주의 참된 아들이신 것을 명백히 알게 하셨다는 말씀이시다. 【一八】 바오로께서는 베드루에게 가르침이나 또는 파견을 받기가 요긴하지 아니하였을지라도 저를 만나기 위하여 예루살렘으로 가셨다. 이 사실은 성 베드루께서 그 때 벌써 모든 종도 중에 수위(首位)를 점령하시고 계시었다는 것을 명백히 증명하는 것이다. 【一九】 『주의 형제』-종도 야고버의 부친은 알페오요, 그의 모친은 예수의 모친의 친척이시다(마복 一〇·三, 二七·五六, 요복 一九·二五). 이것은 복음 성경 가운데 가끔 눈에 띄는 『주의 형제』라는 그 말이 예수의 친형제가 있었다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의 친족간의 형제를 가리킨다는 것을 여실히 증명하는 것이다.}} '''제 二 항 바오로의 전하신 복음은 첫 종도들에게 찬성을 받으니라''' === 제二장 === {{절||一}} 그 후 나 십사 년을 지나 발라바와 같이 티토를 동반하여 다시 예루살렘으로 올라갔었노라. {{절||二}} 이는 나 계시로 인하여 올라갔던 것이며, 또한 외교인들 중에서 보하는 복음을 저들에게, 특히 명망있는 자들에게 제시(提示)하였노라. 이는 내 설교(說敎)가 무익한 일인지 혹은 무익한 일이었는지를 판단하기를 위함이었느니라. {{절||三}} 그러나 외교에서 귀화한 나의 동행자(同行者) 티토라도 결코 (다른 사람에게) 강제로 할손례를 받게 하지는 아니하였느니라. {{절||四}} 그러나 숨어 들어온 거짓 형제들 때문에 (우리는 우리 입장을 고수(固守)하였노라). 대저 저들은 우리의 그리스도 예수 안에 가진 자유를 엿보아, 우리를 (법률의) 노예로 만들기 위하여 숨어 들어왔음이니라. {{절||五}} 저들에게 우리는 잠시도 양보하지 아니하고 굴복하지도 아니하였느니, 이는 복음의 진리를 너희 중에 머무르게 하기를 위함이니라. {{절||六}} 그러나 명망있는 자들에게 이르러서는 ― 저들이 전에는 얼마나 큰 명망이 있었는지는 내게 있어서 문제도 되지 않는 것이니, (대저) 천주께서는 사람에게 대하여 편벽(偏僻)됨이 없으심이니라. ― 저들 명망있는 자들은 내게 아무 것도 더 지우지 아니하였느니라. {{절||七}} 저들은 도리어 유데아인(=할손례를 받은 자)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베드로에게 위임(委任)되었음과 같이, 외교인(=할손례를 받지 아니한 자)에게 전하는 것은 내게 위임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느니라. {{절||八}} ― 대저 베드루를 유데아인 중에서 종도직(을 이행함)에 있어 도우신 이(=천주)는 외교인 중에서 전교하는 나를 또한 도우셨느니라. ― {{절||九}} 또한 기둥으로 보이던 야고버와 케파(=베드루)와 요왕은 내게 베퍼진 성총을 인식하셨으므로 나와 발라바에게 일치의 (표)로 (다음과 같은 약속 아래) 오른 손을 주셨느니, 곧 우리는 외교인에게로 가고 저들은 유데아인에게로 갈 것이었느니라. {{절||一〇}} 다만 저들의 소원은 우리가 (예루살렘에 있는) 가난한 자들을 돌아보는 것이었느니라. 나 이것을 열심으로 하였노라. {{인용문|【二~五】 바오로께서는 그 전하시는 복음을 천주의 계시로써 직접 받으셨은즉, 종도라는 인정을 또 다른 사람에게 받으실 필요가 없다. 마는, 당신 반대자의 그 어떤 비난이든 이를 다 없애기 위하여는 당신 전하시는 복음이 다른 종도들의 전하는 복음과 완전히 일치된다는 인정을 받는 것이 좋은 것이었다. 바오로께서 전하시는 복음은 곧, 모든 사람들은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상 죽으심으로써 구원되었은즉, 할손례나 구약의 법률을 준행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다(이 서간의 서언 참조). 【七】 종도 九·一五. 【八】 다른 종도의 전하는 복음이나 바오로의 전하시는 복음이나 그것은 다 천주께로부터 말미암는 것이니, 그 사이에 하등의 차이가 있을리 만무하며, 이 둘은 다 근본적으로 동일한 것이다. 【九】 『오른 손을…』-이는 약속의 뜻을 표하는 것이다. 【一〇】 코전 一六·一~四, 코후 제八, 九장, 로마 一五·二五~二八.}} '''제 三 항 바오로의 복음이 베드루에게 인정됨''' 바오로께서 말씀하시는 당시의 실상은 이러하다. 곧 종도 회의가 지난 후 얼마 아니하여(종도 一五·三〇~三五) 성 베드루께서는 안티오키아로 가셨다. 그런데 베드루께서는 그 곳에 가서부터는 전(全) 교회에서 정한 규칙을 따라 유데아인의 법률과는 아주 위반되는 행동을 취하셨다. 곧 외교에서 귀화된 신자들과 자유롭게 교제하셨으며, 유데아인의 구약의 법률을 조금도 준행하지 아니하셨다. 그러나 그 후 얼마 아니 되어 예루살렘에서 구약의 법률을 준행함의 필요를 주장하는 자들이 ― 이는 『야고버에게서 온 사람들』이다 ― 오매, 베드루께서는 곧 그들 예루살렘에서 온 신자들의 신앙의 연약함을 생각하여 외교에서 귀화된 신자들과의 교제를 끊으셨다. 교회의 으뜸이 되시는 성 베드루의 이러한 표양은 미구에 안티오키아에 있는 유데아교에서 귀화된 신자들이며 바오로의 동료(同僚)인 발라바까지라도 그를 모범하게끔 되었다. 더우기 외교에서 귀화된 신자들이라도 베드루와 교제하려고 하는 자는 반드시 구약의 법률을 준행하여야 되게 되었다. 이러므로 외교에서 귀화된 신자나 유데아교에서 귀화된 신자나 다 마찬가지로 구약의 법률을 준행하지 아니하는 안티오키아 교회에서, 외교에서 귀화된 신자들과의 교제를 끊었다는 베드루 종도의 이러한 태도는 다만 외면으로라도, 홀로 유데아교에서 귀화된 신자만이 참다운 신자이며, 구약의 법률을 준행하는 것만이 참다운 신자 되기에 절대로 필요하다는 모양이 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이러한 현상은 안티오키아 교회 ― 이 교회의 신자들은 대부분이 외교에서 귀화된 신자였다 ― 에 대하여 큰 손해를 가져올 위험이 많았던 것이었다. 이에 바오로께서는 신자들의 구약의 법률에 대한 자유를 변호하기 위하여 베드루의 이러한 태도를 비난하셨다. '''① 베드루와 바오로''' {{절||一一}} 그러나 (그 후) 케파(=베드루)가 안티오키아에 왔을 때 저 비난 받을 일이 있었으므로 나 저를 직면(直面)하여 비난하였노라. {{절||一二}} 대저 저는 야고버에게서 몇몇 사람이 오기까지는 외교에서 귀화된 자들과 함께 (잘) 먹었었으나, 저들이 이른 후에는 유데아교에서 귀화된 자들을 꺼리어 저들(=외교에서 귀화된 자들)과의 교제를 끊은 까닭이니라. {{절||一三}} 유데아교에서 귀화한 다른 자들이 저의 겉꾸미는 행동을 찬동(贊同)하매 발라바까지라도 또한 저들로 말미암아 그 겉꾸미는 행동에 끌리어 들어가니라. '''② 바오로, 당신 자신의 전하시는 복음의 이유를 증거하심''' {{절||一四}} 이에 나 저들이 복음의 진리를 따라 정당하게 행하지 않음을 보고 모든 이 앞에서 케파에게 말하기를, 『형은 유데아인임에도 불구하고 유데아교의 풍습대로 행하지 아니하고 오직 외교인의 풍습대로 행하면서 어찌 외교인들을 강박하여 유데아교의 풍습을 따르게 하려 하시는고?』 하였노라. {{인용문|【一一~一四】 물론 베드루께서도 유데아교에서 귀화된 신자나 외교에서 귀화된 신자나 다 동등하다는 교리에 대하여서만은 이의(異議)가 있을리 만무하나, 다만 그 실지적 태도에 있어서는 유데아교에서 귀화한 신자들을 꺼리었기 때문에 당신의 확신과 정당한 교리를 좇아가지 아니하였던 것이다. 그런즉 베드루의 이 잘못은 절대로 교황의 불가류성(不可謬性)에 위반되지는 아니한다. 대저 불가류성이라는 것은 죄를 범하지 아니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베드루께 대한 바오로의 태도는 결코 베드루의 수위권(首位權)을 모욕한 것도 아니니, 대저 중대한 사건에 있어서 수하사람이라 할지라도 그 웃사람에게 대하여 거리낌 없이 겸손되이 그의 허물에 대하여 주의를 환기시킬 수는 있는 까닭이다.}} {{절||一五}} 우리는 본시 유데아인이요 외교인에게서 난 죄인은 아니니라. {{절||一六}} 그러나 우리는, 사람은 법률의 행위로 말미암아 의화되지 못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신앙으로 말미암아서만 의화됨을 아노라. 그러므로 우리는 법률적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그리스도께 대한 신앙으로 말미암아 의화되고자 그리스도 예수를 신봉하느니, 대저 법률의 행위로 말미암아 의화되는 자는 없음일새니라. {{절||一七}}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의화되고자 힘쓰면서도 아직도 죄인이라면, 그러면 그리스도께서는 죄악의 일군이시겠느냐? 결코 아니니라. {{절||一八}} 대저 나 만일 나의 무너뜨린 바를 다시 세운다면 이는 내 자신이 스스로 반칙자(反則者)임을 고백함이로다. {{절||一九}} 대저 나는 천주를 위하여 살려고 법률로 말미암아 법률에 관하여서는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노라. {{절||二〇}} 그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내 안에 살으심이니라. 지금 내가 육체 안에 삶은, 이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스스로 희생되신 천주의 아들께 대한 신앙 안에 사는 것이니라. {{절||二一}} 나는 천주의 성총을 버리지 아니하노라. 대저 만일 법률로 말미암아 의화되는 것이라면, 그리스도는 헛되이 죽으셨음이 되리로다. {{인용문|【一五~二一】 당신의 태도에 대하여 오해가 돌아오지 아니케 하기 위하여, 바오로께서는 신자들의 구약법에 대한 자유를 증명하신다(로마 三·二一~五·二一). 유데아교에서 귀화된 신자들은 그 귀화 이전에 있어서 외교인들보다 우월하였었으나(一五) 법률을 떠나 그리스도를 믿었다. 그 연고는 오직 그리스도께 대한 신앙으로 말미암아서야만 의화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一六) 법률을 떠나는 것은 죄가 되는 것이 아니로되, 만일 그를 떠난 후에 다시 준행한다면 죄가 되리라(一七, 一八). 대저 그것은 다만 그리스도의 구속 사업으로 말미암아서만 의화된다는 것을 인정치 않는 것이 되는 까닭이다(一九, 二〇).}} '''제 二 편 바오로의 전하신 복음의 내용''' 유데아 백성(=아브라함의 후손)에 속하여 있음과, 구약의 법률을 준행함과, 할손례와 같은 구약 예절의 필요를 주장하는 갈라치아에 있는 당신 반대자들을 거슬러 바오로께서는 여기에 당신 복음의 내용을 설명하신다 '''제 一 항 의화는 법률로 말미암는 것이 아니라 오직 신앙으로 말미암는 것이니라''' '''① 갈라타인의 신앙에 대한 체험(體驗)''' === 제三장 === {{절||一}} 너희 어리석은 갈라타인들아, 십자가상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 너희 눈 앞에 (역연히) 그려졌거늘, 누 너희를 미혹하게 하여 써 [진리를 좇지 못하게] 하였는고? {{절||二}} 나 다만 한 가지를 너희에게서 듣고자 하노니, 너희가 (성)신을 받은 것은 이 법률적 행위로 말미암아서냐, 혹은 신앙에 대한 설교를 듣고 믿음으로써냐? {{절||三}} 너희는 (성)신 안에 시작하였으나, 이제는 육체로써 마치려고 하도록 이렇게까지도 어리석으냐? {{절||四}} 너희는 이렇듯이 막대한 (성총을) 헛되이 받았느냐? 참으로 (헛되이 받았으면 가석(可惜)하도다). {{절||五}} 그러면 너희에게 (성)신을 태워 주시고 너희 중에 기적(=성신께서 주신 특은이다-코전 一二장)을 행하시는 이는 이를 법률적 행위에 의하여 행하시느냐, 혹은 너희가 신앙에 대한 설교를 듣고 믿기 때문에 그를 행하시느냐? {{인용문|【一~五】 갈라타인들의 체험한 바는 곧, 자기네가 구약의 법을 준행함으로써가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신앙을 신봉함으로 인하여 천주 성신과 그의 특은(의화)을 받았음이다. 【三】 갈라타인이 『성신 안에 시작하였다』 함은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신앙으로 말미암아 성신을 받아 신앙 생활을 시작하였다는 말이다. 『육체로써 마친다』 함은, 그리스도께 대한 신앙을 버리고 할손례를 받음과 또는 외면적 생활을 정리함에 지나지 않는 법률의 계명을 준행함으로써 불행한 말로를 밟으려고 한다는 뜻이다.}} '''② 성서에 나타난 증명''' {{절||六}} 이는 아브라함의 경우와 같으니, (기록되었으되),『아브라함은 천주께 믿었으며, 이는 저에게 의화로 간주되니라』(모이세 一권 一五·六)하니라. {{절||七}} 그러므로 신앙이 있는 자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임을 너희는 알지니라. {{절||八}} 성경은, 천주 신앙으로 말미암아 외교인들을 의화시킬 것을 미리 보았으므로 아브라함에게 복된 소식을 미리 보하되, 『만민이 네 안에 강복을 받으리라』(모이세 一권 一二·三) 하였느니라. {{절||九}} 그러므로 신앙을 가진 자들은 신앙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강복을 받으리로다. {{절||一〇}} 이와 반대로 법률적 행위에 의탁하는 자는 다 저주 밑에 있느니, 기록되었으되, 『무릇 법전(法典)에 실려 있는 바를 다 항구히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누구를 물론하고 저주를 받을진저』(모이세 五권 二七·二六) 하였음이니라. {{절||一一}} 그러나 아무도 법률로 말미암아 천주 대전에 의화되지 못함은 명백하니, 대저 『신앙으로 말미암는 의인은 살리라』(하바쿡 二·四) 하였음이니라. {{절||一二}} 법률은 신앙과는 아무러한 관계도 없으며, 오히려 거기(=법률)에는 『이것(=법률의 계명)을 행하는 자는 그로써 살리라』(모이세 三권 一八·五) 하는 말씀이 맞느니라. {{절||一三}}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대신으로 저주를 받아 우리를 법률의 저주에서 속량하셨으니, 대저 기록되었으되, 『무릇 나무에 달리는 자는 저주를 받을진저』(모이세 五권 二一·二三) 하였음이니라. {{절||一四}} 이로써 외교인들이 아브라함에게 약속된 강복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 참여케 되었느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허락되신 (성)신을 신앙으로 말미암아 받기를 위하심이니라. {{인용문|【六~九】 바오로께서는 당신이 가르치신 복음의 진리를 구약 성서로써 증명하신다. 아브라함은 할손례나 또는 모이세의 법률을 준행함으로써 의화를 받은 것이 아니라 오직 천주의 약속하신 바를 굳이 믿음으로써 의화를 받으셨다. 이러한 아브라함의 구원의 길은 곧 그의 후손들의 길의 본보기이었다(로마 四·一~二五). 【一〇~一四】 신앙으로조차 의화와 구원이 나오는 것과 같이 법률의 행위로부터는 저주와 멸망이 나온다. 대저 구약에 의하면 법의 모든 규칙을 완전히 지키지 않는 자는 저주를 받을 자라 하였음이다. 그러나 사람된 자 그 본힘으로써는 도저히 법률의 전부를 완전하게 준행할 수는 없는 것인즉, 법률적 행위에 사는 그 사람들은 결국 저주 밑에 서 있는 것이 된다(一〇, 一一). 또한 성서는 생명(의화와 성화)이란 신앙으로 말미암는 것이라는 것을 똑똑히 가르친다. 그러나 법이란 신앙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즉, 법률로 말미암아 의화되는 자는 없다(一二). 다만 그리스도께서만 우리를 위하여 바치신 그 희생으로 인하여 우리를 이 저주에서 해방하실 수가 있었다(一三, 一四).}} '''제 二 항 법률의 사명''' '''① 아브라함에게 내리신 허락은 법률로 말미암아 폐하여지지 않았느니라''' {{절||一五}} 형제들아, 나 인간의 일반적 사태(一般的事態)를 기억에 새롭게 하노니, 사람의 법률상 유효한 유서(遺書)는 아무도 (그를) 가하게 폐기(廢棄)하거나 또는 아무도 거기에 (더) 첨가(添加)하지를 못하느니라. {{절||一六}} 그런데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약속하실 때 다수한 사람을 가리키시는 것같이 『후손들』이라 아니 하시고 오직 한 사람을 가리켜 『네 후손』이라 하셨느니, 이는 곧 그리스도시니라. {{절||一七}} 이에 나 말하려 하는 것은 이것이니, (곧) 천주께서 법률상으로 유효하게 정하신 계약을, 그로부터 사백 삼십 년 후에 주신 법률이 그 약속을 무효하게 하도록 변할 수는 없다는 것이니라. {{절||一八}} 대저 만일 약속된 상속이 법률로써 말미암는다면, 이는 이미 약속에서 말미암는 것이 아니니라. 그런데 천주께서는 약속으로 말미암아 이 (상속)을 아브라함에게 하사(下賜)하셨느니라. {{인용문|【一五~一八】 법률의 사명은 『아브라함의 강복』, 곧 구원과 성총을 줌에 있는 것이 아니었다. 연고는, 마치 법률상 유효한 문서(유서)는 절대로 변하지 못하는 것과 같이, 천주의 아브라함과 그 후손들에게 신앙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주시리라는 맹세로써 선서(宣誓)하신 그 약속이 그 후에 정한 구약의 법률로 말미암아 절대로 변하여 질리는 만무한 까닭이다. 따라서 구원과 성총은 구약의 법률로 말미암는 것이 아니라, 오직 천주의 약속으로 말미암는 것이다.}} '''② 법률은 인류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안내자니라''' {{절||一九}} 그러면 법률이란 무슨 소용이 있느뇨? 이는 약속되신 후손이 오실 때까지 위법(違法)을 위하여 (약속에) 첨부된 것이니, 중재자(=모이세)의 손을 거쳐 천신들로 말미암아 제정되었느니라. {{절||二〇}} 그러나 다만 하나에게 대하여 운운(云云)할 경우에는 중재가 필요치 아니하니라. {{절||二一}} 그러나 천주께서는 다만 하나이시니라. 그러면 법률은 천주의 약속에 모순되느냐? 결코 그렇지 아니하니라. 대저 생명을 능히 줄 만한 법률을 주셨다 할진대, 의화는 실로 법률에서 온다 할 것이로되, {{절||二二}} 성경은 전 인류가 죄 아래 갇혀 있다는 것을 확실히 말하느니라. 이는 약속하신 재보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신앙으로 말미암아 믿는 자들에게 주시기 위함이니라. {{절||二三}} 신앙이 오기 전에는 우리는 법률 안에 갇혀 있어, 장차 나타날 신앙이 오기까지 이에 얽매여 있었느니라. {{절||二四}} 그러므로 우리가 신앙으로 말미암아 의화되기 위하여 법률은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안내자가 되니라. {{절||二五}} 그러나 이미 신앙이 온 후인지라, {{절||二六}} 우리는 이미 안내자 밑에 있지 아니하느니라. 대저 너희는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신앙으로 말미암아 천주의 자녀가 되니라. {{절||二七}} 대저 그리스도 안에 세(洗)를 받은 너희는 다 그리스도를 입었음이니라. {{절||二八}} 이에 유데아인이나 외교인의 (차이도) 없고, 노예나 자유인(自由人)의 (차이도) 없으며, 남자나 여자의 (차이도) 없느니, 대저 너희는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하나인 연고니라. {{절||二九}} 너희가 만일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면 또한 아브라함의 후손이요 약속에 의(依)한 상속자(相續者)니라. {{인용문|【一九~二九】 여기서 바오로께서는 법률이 하등의 구원을 줄 수가 없었다면 이 법률은 무슨 사명이 있었는가를 해결하여 주신다. 곧, 법률은 위법(違法)하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정한 것이었으매, 인류의 죄를 오히려 더 많게 하고 인간의 잘못을 더 명백히 드러나게 하였으며, 사람의 악으로 기울어지는 경향과 약함을 알게 하여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구속을 필요하게 하였던 것이다(一九~二二). 또한 구약의 법률은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유데아교를 배반하고 외교로 가는 일이 없게 하였으며, 구세주 임하시기를 바라는 간절한 원의를 격동시켜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안내자』가 되었던 것이었다. 이러므로 법률은 그리스도 강생으로 인하여 그 목적을 완전히 달성하였다(二三~二九).}} '''③ 법률에서 해방됨''' === 제四장 === {{절||一}} 그러나 내 생각은 이러하니, 상속자가 아직 미성년(未成年)인 경우에는, 그는 비록 모든 것의 주인일지라도 노예와 조금도 다름이 없어, {{절||二}} 오히려 그 아버지의 정한 시기까지는 후견인(後見人)과 치산자(治産者)의 아래에 있느니라. {{절||三}} 이와 같이 우리도 아직 미성년이었을 때에는 세상의 원리(原理)의 종이 되었었느니라. {{절||四}} 그러나 만기(滿期)가 되매 천주 여인에게서 나게 하시며 법률에 속한 당신 아들을 보내셨으니, {{절||五}} 이는 법률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사 우리를 (천주의) 의자로 삼으시기를 위하심이었느니라. {{절||六}} 이리하여 너희는 이제 (천주의) 자녀들이매, 천주께서는 『압바, 아버지』라 부르짖으시는 당신 아들의 신을 우리 마음에 보내시니라. {{절||七}} 그런즉 너희는 이미 노예가 아니라 오직 아들이니라. 아들인 이상 또한 천주로 말미암는 상속자니라. {{인용문|【一~七】 법은 마치 아직 미성년이며 불완전한 이스라엘 백성의 후견인(後見人)이었다(一~三). 그러나 『만기가 되매』 법률의 후견인이 더 필요치를 않았다. 대저 그것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백성이 성년과 자유에 이르러 약속된 구원의 재보의 상속을 받을 수 있게 된 까닭이다(四~七). 【三】 『세상의 원리』-이 말은 외교인의 자연물에 대한 숭배와 물질적 재료(원리)에 속한 유데아교의 음식과 여러 가지 축제일(祝祭日)에 대한 규칙을 의미한다. 【四】 『만기가 되매』-곧 천주께서 구세주의 강생을 위하여 정하신 때가 되었다는 말이다.}} '''④ 미신과 법률의 노예지위에 떨어질까 조심하라''' {{절||八}} 너희가 아직 천주를 알지 못하던 그 때에는 본시 신이 아닌 우상을 섬기었느니라. {{절||九}} 그러나 지금은 너희가 천주를 알았고, 더구나 천주께 알려진 바 되었거늘, 어찌 다시 무력하고 빈약한 원리에 돌아가 또 다시 그를 섬기려고 하느뇨? {{절||一〇}} 너희는 날(日)과 달(月)과 계절(季節)과 해(年)를 거룩하게 지내는도다. {{절||一一}} 나 너희를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된 것이 될까 두리노라. {{절||一二}} 형제들아, 나 너희에게 간청하노니, 너희는 나와 같이 될지어다. 대저 나도 너희와 같이 되었노라. 너희는 나를 아무 때에나 상심(喪心)케 한 적이 없었느니라. {{절||一三}} 오히려 나 허약하였기 때문에 너희에게 첫 번으로 복음을 전하였음을 너희는 알거니와, {{절||一四}} 내 일신의 (상태가) 너희에게 유혹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너희는 나를 업신여기지도 아니하고, 싫어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나를 천주의 사신과 같이, 심지어 그리스도 예수와도 같이 대하여 주었도다. {{절||一五}} 그러면 너희를 복되게 하는 기쁨은 어디 있느뇨? 대저 나 너희를 위하여 증명하노니, 너희는 할 수만 있었다면 눈이라도 빼어서 내게 주었으리로다. {{절||一六}} 나 너희에게 진리를 전하였음을 인하여 너희의 원수가 되었는고? {{절||一七}} 저들은 호의를 가져 너희를 위하여 진력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너희로 하여금 자기네를 위하여 진력케 하기를 위하여 너희를 (나에게서) 떠나게 하고자 하는도다. {{절||一八}} 너희는 내가 너희 중에 있을 때 뿐만 아니라 언제나 (나를 위하여) 좋은 일에 진력하는 것이 좋으니라. {{절||一九}} 나의 소자(小子)들아, 너희 안에 그리스도 형성(形成)되시도록 나 다시 너희를 위하여 산고(産苦)를 당하노라. {{절||二〇}} 나 지금 너희 중에 있어 내 어성(語聲)을 변하기를 원하노니, 대저 나 너희를 위하여 어찌할 바를 모름이니라. {{인용문|【八~二〇】 바오로께서는 갈라타인들로 하여금 그리스도교에서 외교나 또는 유데아교의 축제일 등을 지키는 것에 개종하지 말기를 권면하시고(八~一一), 이전에 저들이 가졌던 바오로께 대한 사랑과 주선을 기억케 하시며(一二~一六), 또한 마지막으로 저들의 구원에 대한 당신의 주선을 말씀하신다(一七~二〇). 【一九】 그리스도의 인성은 천주성과 결합하여 계시는 것인즉, 그리스도께서야말로 가장 완전한 인간이시다. 따라서 온갖 수덕적(修德的) 완덕의 향상이라든가 노력의 목적 같은 것은, 그리스도를 그 덕행을 본받음으로써, 또한 그 생활을 얻음으로써 우리 안에 형성함에 있다.}} '''제 三 항 법률의 무용함''' {{절||二一}} 법률 밑에 있기를 원하는 너희는 내게 말하라. 너희는 법률(의 의미)를 깨닫지 못하느뇨? {{절||二二}} 대저 기록되었으되, 아브라함은 두 아들을 두었었으니, 하나는 여종에게서 나고, 하나는 자유 있는 여인에게서 났다(모이세 一권 一六·一五, 二一·二) 하니라. {{절||二三}} 여종에게서 난 자는 순전히 자연적으로 나고, 자유 있는 여인에게서 난 자는 약속을 좇아 났느니라. {{절||二四}} 이는 비유로서도 알아들을 수가 있느니, 대저 이 두 부인은 두 결약을 뜻하느니라. 아갈은 노예의 지위로 인도하는 시내 산에서 받은 계약을 의미하느니, {{절||二五}} 즉 아갈이란 지금 예루살렘에 상등한,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 산을 의미하는 것이니라. 대저 그는 그 자손들과 함께 종의 지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절||二六}} 그러나 자유 있는 여인은 위에 있는 예루살렘을 의미하느니, 이는 곧 우리 모친이시니라. {{절||二七}} 대저 기록되었으되, 『아이를 낳지 못하는 석녀(石女)야, 기뻐하며, 산고(産苦)를 모르는 자야, 소리를 높여 환호할지어다. 대저 혼자 있는 자가 남편있는 자보다 더 많은 자녀를 가졌음이로다』(이사이아 五四·一) 한 연고니라. {{절||二八}} 형제들아, 너희는 이사악과 같이 약속의 자녀니라. {{절||二九}} 그러나 저 때에 순전히 자연적으로 난 자가 천주의 약속으로 좇아 난 자를 핍박하였음과 같이 지금도 역시 그러하니라. {{절||三〇}} 그러나 성경에 무엇이라 하였느뇨? 『여종과 그 아들을 쫓아내라. 대저 여종의 아들은 자유 있는 여인의 아들과 함께 상속자가 되지 못함이니라』(모이세 一권 二一·一〇) 하였느니라. {{절||三一}} 그러면 형제들아, 우리는 여종의 자녀가 아니라 오직 자유 있는 여인의 자녀이니라. {{인용문|【二一~三一】 바오로께서는 법률의 불완전함과 쓸데 없음과 구약 시대의 한 사실을 예로 들어 증명하신다. 곧 아브라함의 여종인 아갈은 시내 산에서 맺어진 구약의 전표(前表)이다. 그런데 그의 아들 이스마엘은 노예로 예정되었다. 이와 같이 구약의 사람들은 참된 자유가 없이 다 법률 밑에 종이었던 것이다. 자유로운 여자(아브라함의 정처)인 사라는 『위에 있는 예루살렘』, 곧 그리스도 교회의 전표이다. 저는 법률 밑의 종이 아닌만큼 다만 자유 있는 자녀만을 낳게 되었다. 사라(교회)는 우리 모친이 되신다. 이로써 모든 신자들은 이사악과 같이 천주의 특수한 애호를 받아 성총의 초자연적 생활을 얻는 법률의 종이 되지 아니한 자유로운 자녀들이다.}} '''제 四 항 할손례의 무용함''' === 제五장 === {{절||一}} 그리스도 우리를 해방하신 것은 자유를 위함이니, 너희는 강의(强毅)하게 서있어 다시는 종의 지위의 멍에를 지지 말지어다. {{절||二}} 보라, 나 바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만일 너희가 할손례를 받는다면 그리스도는 너희에게 아무 신익도 주시지 못하시리라. {{절||三}} 나 다시 할손례를 받는 각자에게 공언(公言)하노니, 저는 법률의 전부를 준수할 본분이 있느니라. {{절||四}} 너희가 법률로 말미암아 의화되고자 한다면, 이미 너희는 그리스도와의 합체에서 떠나 있는 것이며, 성총 (지위)에서 타락한 것이니라. {{절||五}} 대저 우리는 (성)신으로 말미암아 신앙으로 말미암는 의화로조차 오는 희망(=영복)을 기다리느니라. {{절||六}} 대저 그리스도 예수 안에 가치(價値)있는 것은 할손례나 비(非)할손례가 아니라, 오직 사랑으로 말미암아 활동하는 신앙이니라. {{절||七}} 너희는 잘 달았(走)거늘 누 너희를 방해하여 진리를 좇지 않도록 하였느뇨? {{절||八}} 이러한 권유는 너희를 부르신 이에게서부터 오는 것이 아니니라. {{절||九}} 얼마 되지 않는 누룩은 반죽의 전부를 부풀게 하느니라. {{절||一〇}} 나 너희에게 대하여 너희가 다른 정신을 가지지 않는다는 것을 주 안에 신용하노라. 누구를 물론하고 너희를 미혹케 하는 자는 그 벌을 받으리라. {{절||一一}} 형제들아, 만일 나 아직 할손례를 전파한다면 어찌하여 아직도 핍박을 받느냐? 과연 (그러하면) 십자가에 걸려 넘어지는 일은 (이미) 그쳤으리로다. {{절||一二}} 원컨대 너희를 미혹케 하는 자들은 스스로 난자(亂刺)되기에 이를지어다. {{인용문|【一】 불가타에는 이 五장 一절과 四장 三一절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곧,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주신 자유로 말미암아 자유로운 여인의 자녀가 되었은즉, 너희는 강의하게……운운. 『자유』-이는 법률에서 해방되었음을 가리킨다(갈라 四·五, 로마 七·一 이하) 【三】 갈라 三·一〇~一二. 【四】 갈라 三·一一. 【六】 로마 三·二八. 【一一~一二】 바오로께서는 할손례의 필요를 부인하시고 다만 십자가상 제사로 말미암아 우리가 구속되었음을 주장하시기 때문에 유데아인들은 저를 가장 큰 원수로 대하였다. 그러므로 바오로께서는 저들에게 비꼬아 말씀하시기를, 『할손례의 외면적 절개(切開)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을 수 있다면, 그러면 너희들을 구원에 대한 아주 확실한 증거를 얻도록 할손례만을 받을 뿐 아니라 좀 더하여 아주 없어지도록 난자하는 것이 좋지 않으냐』고 하신다.}} '''제 三 편 그리스도 신자의 법률에서의 해방은 새로운 도덕 생활의 기초가 됨''' '''제 一 항 법률에서의 해방은 육욕의 종의 지위에 앉는 것이 아니니라''' 그리스도께서 당신 구속 사업으로써 우리에게 주신 자유는, 죄를 함부로 범하라는 자유나 또는 정력을 위한 자유가 아니라, 오직 육욕의 지배에서의 해방을 의미하며, 온갖 이기심을 버리는 사랑으로써 자유롭게 남에게 섬기는 것을 가리킨다(五·一三~一五). 그리스도교적 자유는 죄의 그림자조차도 없이 다만 아름다운 덕행만을 가져 성신을 모시고 생활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것은 그리스도교적 생활의 이상적이요 산 표본(標本)인 것이다(동 一六~二五). '''① 법률에서의 해방은 애인덕으로써 이행하라''' {{절||一三}} 대저 형제들아, 너희는 자유에로 불렸느니, 그 자유를 다만 육욕을 섬기기 위하여 악용하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써 서로 섬길지니라. {{절||一四}} 대저 모든 법률은 『네게 가까운 자를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모이세 三권 一九·一八) 하는 한 가지 계명으로써 완성됨이니라. {{절||一五}} 그러나 만일 너희가 서로 물고 서로 뜯어먹는다면 피차에 멸망할 것이리니 삼가고 삼갈지니라. '''② 성신을 모신 자에 합당하게 살라''' {{절||一六}} 그러나 내 생각은 이러하니, (너희는) (성)신을 모신 자에 합당하게 살라. 이에 너희는 육욕을 채우지 아니하리라. {{절||一七}} 대저 육체는 영신을 거슬러 욕구(欲求)하게 하고, 영신은 육체를 거슬러 욕구하느니, 그 서로 반대됨은 너희로 하여금 욕구하는 바를 행하지 말게 하기를 위함이니라. {{절||一八}} 너희가 만일 영신으로 말미암아 격려되면 이미 법 아래 있는 것이 아니니라. {{절||一九}} 육체의 행실을 모르는 자는 없으리니, 음행(淫行), 부정(不淨), [파염치(破廉恥)], 음욕, {{절||二〇}} 우상숭배, 마법(魔法), 원한(怨恨), 쟁투, 질투, 분노, 당파심(黨派心), 소란(騷亂), 분열(分裂), {{절||二一}} 시기(猜忌), 살인, 주정(大醉), 폭식(暴食), 등이니라. 나 이미 말한 바를 다시 이르노니,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천주의 나라를 얻지 못하느니라. {{절||二二}} 이에 반하여 (성)신의 열매란 (곧) 사랑, 기쁨, 평화, 인내, 자애(慈愛), 인자, 충실함, {{절||二三}} 유화(柔和), [공순], 절제, [정결]이니, 이러한 것을 거스르는 법률은 없느니라. {{절||二四}}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에게 속한 자들은 자기 육체를 그 정욕과 육욕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절||二五}} 우리가 만일 (성)신으로써 (성총의) 생활을 받는다면 또한 (성)신을 모신 자에 합당하게 거닐을지로다. {{인용문|【一六~一八】 『영신』-곧 성신으로부터 나오는 성총으로써 초자연적 생활을 지내는, 성신께서 거처하시는 인간적 영신이다. 『육체』(육욕)-곧 원죄로 말미암아 악으로 기울어지는 인성. 【一九~二一】 코전 五·一〇, 一一, 六·九, 一〇, 코후 一二·二〇, 二一, 로마 一·二九~三一, 콜로 三·五, 八, 에페 四·三一, 五·三~五, 티전 一·九, 一〇, 티후 三·二~五. 【二二】 『성신의 열매』-여기 열거(列擧)된 덕행은 상존성총으로 인하여 신자들 안에 거처하시고 동작하시는 천주 성신의 열매이다. 【二三】 성총으로 말미암아 성신의 이러한 열매가 결실한 이상 다만 죄를 금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 구약의 법률이 이제 다시 필요할리 만무하다. 【二四】 로마 六·三 이하.}} '''제 二 항 여러 가지 훈계''' '''① 허물있는 자를 관용하라''' {{절||二六}} 우리는 헛된 영광을 위하여 도전(挑戰)하며 시기하지 말지니라. === 제六장 === {{절||一}} 형제들아, 어떤 이가 만일 조심치 않아 잘못하는 일이 있다면, 영신적 인간(=성신을 모신 인간)인 너희는 유화의 성신을 가져 이러한 사람을 교훈할지니라. 그리고 이러한 때에는 너희 자신도 (그처럼) 유혹될까 조심할지니라. {{절||二}} 너희는 서로이 짐을 질지니라. 그리하면 너희는 그리스도의 법을 더욱 완전하게 준행하리로다. {{절||三}} 대저 아무 것도 아닌 자기를 그럴듯하게 믿는 자는 스스로 속는 자니라. {{절||四}} 각기 그 행실을 살필지니라. 이에 자기 혼자서는 자랑하리로되, 남의 앞에서는 자랑하지 않으리로다. {{절||五}} 대저 제각기 짐질 것이 있음일새니라. {{인용문|【五·二六~六·五】 형제간의 상호적 훈계는 윤리상으로 보아 한 가지 본분이다. 각 사람은 누구나 다 그 상대자가 신자이든 미신자이든 남에게 대한 책임이 있다. 곧 구령 사정에 있어서 남을 위하여 주선할 본분이 있는 것이다. 이에서 나오는 결과는 모든 신자는 다 전교의 의무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자기 약점(『짐』)에 대한 의식은 저를 겸양(謙讓)과 겸덕에 힘쓰도록 하여 준다(루복 一七·一〇).}} '''② 선행을 권유하심''' {{절||六}} 교리에 있어 가르침을 받는 자는 그 스승으로 하여금 (자기) 온갖 재보에 참석케 할지니라. {{절||七}} 너희는 스스로 속지 말지어다. 천주께서는 당신을 조롱하는 것을 그냥 버려 두지 아니하시느니라. 사람은 그 심은 바를 또한 거두리니, {{절||八}} 그 육체에 심는 자는 그 육체에서 멸망을 거두리라. 그러나 영신에 심는 자는 그 영신에서 영생을 거두리라. {{절||九}} (그러므로) 우리는 선을 행함에 게을리 말지어다. 대저 우리가 게으르지 아니하면 적당한 때에 이르러 또한 거둘 것임일새니라. {{절||一〇}} 그러므로 우리는 아직 시간이 있는 동안에 모든 이에게 대하여 선을 행할지니, 특히 같은 신앙이 있는 자에게 대하여 행할지니라. {{인용문|【六】 코전 九·四, 六, 一八 마복 一〇·一〇, 루복 一〇·七 이하. 【八·一〇】 바오로께서는 인간의 윤리적 행동을, 심는 것과 추수하는 것에 비하신다. 육체와 영신은 밭이며, 각 사람은 이 밭에다 그 행위의 씨를 뿌리는 것이다. 이리하여 그 행동에 있어서 육체(육욕)에 지배되는 자는 멸망(영벌)을 거두게 될 것이요, 이와는 반대로 사람의 영혼 안에 상존성총으로써 거처하시는 성신으로 지배되는 자는 영생을 얻어 누리게 되리라.}} '''결 문(結 文)''' {{절||一一}} 나 얼마나 큰 글자로 너희에게 손수 써 보내는지 볼지어다. {{절||一二}} 세속의 사물로써 인심(人心)을 얻으려 하는 자들은 다 너희에게 할손례를 강요하느니, 이는 저들이 다만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인하여 핍박을 받지 않기를 위함일 뿐이니라. {{절||一三}} 대저 저들은 할손례를 받은 자임에도 불구하고 그 법률을 준행하지 아니하면서 오직 너희에게는 할손례를 요구하니, 이는 너희 (할손례 받은) 육신을 인하여 자랑하고자 하는 까닭이니라. {{절||一四}} 그러나 나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아니고는 결코 자랑하지 아니하노라. 이로써 내게 대하여는 세속이 십자가에 못 박혔고, 나도 세속에 대하여 (그러하니라). {{절||一五}} 대저 그리스도 예수 안에 가치(價値)있는 것은 할손례도 아니며 비할손례도 아니라, 오직 새로운 창조(創造)니라. {{절||一六}} 원컨대 이 규범을 따라 행하는 모든 이 위에 평화와 자비가 내릴지어다. 또한 천주의 (참다운) 이스라엘 위에도 (평화와 자비가) 내려지이다. {{절||一七}} 이제로부터는 아무도 나를 귀찮게 말지니, 대저 나 [주] 예수의 상처의 표인(標印)을 내 몸에 받았음이니라. {{절||一八}} 형제들아, 원컨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총이 너희와 한가지로 있어지이다. 아멘. {{인용문|【一一~一六】 바오로께서는 당시의 풍속을 따라 서간의 결문만은 손수 쓰셨다. 구약 법률의 필요를 주장하는 자를 주의하라는 것이 이 서간의 마지막 훈계이다. 그들 반대자들이 추구하는 것은 법률을 준행하는 그것이 아니라 오직 사람을 자기 동지의 한 사람으로 만드는 거기에 있는 것이었다. 이로써 그들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상 희생에 대한 설교와 또한 이로부터 생기는 핍박을 피하려 하는 것이다. 【一五】 『새로운 창조』-코후 五·一七 참조. 이것은 사람이 영세함으로써 죄에 대하여 그리스도와 한가지로 죽고 또 다시 새로운 생활인 성총의 생활을 얻기 위하여 천주의 창조 능력을 인하여 부활케 됨으로써 이루게 된다(로마 六·三 이하). 【一七】 『상처의 표인』-이는 바오로의,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복음을 전함으로써 당한 핍박과 천대로 인하여 받으신 상처와 그 흔적이다.}} < 갈라타서 끝 > 4ax7mlf64fnvu90d05cxr60kwe5qd6l 신약성서 상편/말구 복음 0 70370 393997 355657 2025-07-02T12:56:59Z Aspere 5453 393997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마르코의 복음서}} {{머리말 |제목 =말구 복음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마테오 복음|마테오 복음]] |다음 =[[../루까 복음|루까 복음]]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말구 복음의 입문 (위 비 지음) == 그리스도교의 전통은, 둘째 복음서를 종도들의 제자의 한 사람인 말구의 저술로 인정하는데 일치하니, 이것은 그리스도교 기원을 신화(神話)와 위작(僞作)으로 설명하려는 몇몇 편심적 학자 외에는, 과격한 현대 비판론자들까지도 반대치 않는 바이다. 또 둘째 성복음 사가 신약에서 여러 곳(종도 一二·一二, 二五, 一三·五, 一三, 一五·三七, 三七, 꼴로 四·一○, 필립 二四·二, 띠전 四·一一, 베전 五·一三)에 기록된 말구, 더 명확히 말하여 요안 말구와 동인이라는 것도 의심 없다. 그는 마리아라 부르는 예루살렘 여사(女史) 아들이었으니, 그 저택은 최초 신자들의 집합소로 사용되었다. 성 베드루가 四十四년에 유데아 왕 헤로데·아그리빠 一세의 명령으로 투옥되었다가, 기적적으로 사슬에서 풀려 나와, 감옥에서 곧장 간 곳은, 『여럿이 모여 기구하던, 말구라 별명하는 요안의 모친 마리아의 집으로』(종도 一二·一二) 가셨던 것이다. 말구는 초대 교회에서 주목되던 선교사 중 하나인 발라바의 사촌이었으므로, 그한테 안띠오키아로 불려 갔다. 거기에서 四十五년경에 발라바와 바오로의 조수로 제 一 전교 여행의 원로(遠路)에 올랐다. 그는 그들을 따라 치쁘로 섬을 거쳐 소아시아 해안에 이르렀다. 빰필리아 지방 베르제 읍에 갔을 때에, 무슨 이유로써인지 모르나, 말구는 동행을 떼어 놓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이같이 떠나감을 바오로는 섭섭히 생각하여, 그 후 잠시간 발라바와 불화하게 된 이유가 되었으니, 五十년경에 두 종도가 새로운 전교 길을 떠날 준비를 할 때, 발라바는 말구를 데리고 가려 하였으나, 바오로는 이것을 거절하여, 결국 각각 자기 원하는 곳으로 갈라져 가게 되었다. 그 후 말구는 다시 바오로의 총애를 받아 꼴로새 서간(四·一○)과 필레몬 서간(二四절)과 띠모테오 후서(四·二)에 바오로의 협력자 중 한 사람으로 기록되어 있다. 말구는 또한 성 베드루의 협력자였으니, 성 베드루는 그를 예루살렘에서 그이 모친 마리아 집에서부터 알았고, 또 아마 세까지 주었을 것이다. 베드루가 로마에서 첫 편지를 쓰실 때, 말구를 그 곁에 두고 『나의 아들』(베전 五·一三)이라 불렀다. 전통은, 제 二 복음서의 저술과, 말구가 베드루에 협력한 것을 인연시켰다. 이 전통의 증거는 불명확하나, 최초의 것은 빠삐아스가 장로 혹은 원로 요왕의 말을 전하는 그것이다. 즉 『원로의 한 말씀을 들어 보라. 말구가 베드루의 통역이었으므로 정확하기는 하나 순서 없이 베드루가 주의 언행에 대하여 생각나는 대로 말한 것을 적었다. - 대저 그는 주의 말씀을 친히 듣지 못하였고 주의 제자도 아니었으나, 나중에 위에 말한 바와 같이 베드루를 따라다녔다. 베드루는 순서 있는 저작을 하지 않고 그 때 그 때의 필요에 따라 주의 말씀을 가르쳤으니, 말구는 베드루의 말하는 대로 그 사정을 기술하였으므로, 잘못한 것이 없다. 대저 그가 관심 한 것은 들은 바를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또 거짓 것을 말하지 않은 이것 하나 뿐이었다』(에우세비오 저 교회사 三·三九~一五) 성 유스띠노는 一五五년경에 『뜨리폰과의 대화』 중에서 둘째 복음을 베드루(혹은 예수)의 추상록(追想綠)으로 인용하였다. 그 뒤에 이레네오는 一八〇년경에, 또 떼르뚤리아노와 알렉산드리아의 끌레멘스는 三세기 초엽에, 그 후 얼마 아니 있어 오리제네스 등 저자들은 말구가 베드루에게 들은 그대로 복음서를 적었다는 것이 이의 없는 전통이라 단정하였다. 그러나 저술 연대에 대하여는 일치치 않는다. 알렉산드리아의 끌레멘스에 의하면, 베드루의 생존시에 로마의 신자들이 수종도의 교리 강화를 글로 적어 주기를 말구에게 청하였다 하였으나, 이레네오에 의하면, 이 복음의 저술은 베드루, 바오로의 순교 후에 된 것이라 하였다. 이상 두 설 중의 어느 것을 따르든지, 七十년 이전에 저술된 것만은 확실하다. 말구 복음은 세 공관 복음 중 가장 짧은 것이다. 예수의 강론은 마테오와 루까에 있어보다 대단히 생략되었다. 그 대신에 이야기 풀이에 있어서는 보통으로 가장 자세하고 구체적이요 화려하다. 그것은 충실한 기억에 예수의 생활이 반영된 것이요, 또 식안(識眼)이 열린 평민의 기억의 소산이다. 말구가 추상을 수집하여 적은 이 기억은, 전통이 긍정하듯이, 베드루의 기억이요, 또 이 복음서에서 뚜렷하게 나타나는 제자들의 기억이다. == 예수 그리스도의 성복음-성 말구 저술(끄랑뽕 주해) == '''모 두'''(一·一~一三) '''① 선구자의 강론(一·一~八)''' === 제一장 === {{절||一}} 천주 성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시작이라. {{절||二}} 마치 이사이아 선지경에 기록하였으되, 『보라, 내 사신을 네 면전에 보내매, 제가 네 앞에서 네 길을 닦을 것이요, {{절||三}} 또 광야에서 부르짖어 소리하되, 주의 길을 닦고 그 지름길을 곧게 하라』 함같이, {{절||四}} 요안이 광야에 있어 세를 주며, 또 사죄하기로 통회하는 세를 강론하니, {{절||五}} 유데아 지방과 예루살렘에서 모든 사람이 요안에게 나아와 제 죄를 고하며 욜단 강에서 요안에게 세를 받더라. {{절||六}} 요안이 약대 털로 의복하고 혁대를 허리에 띠고 메뚜기와 석청으로 음식을 삼으며 강론하여 이르되, {{절||七}} 『나보다 더 능하신 자 내 뒤에 오시니, 나 엎디어 그 신들메를 풀기도 합당치 못하며, {{절||八}} 나는 물로 너희게 세를 주었으되, 저는 성신으로 너희게 세를 주시리라 』 하더라. '''② 예수, 세 받으심과 마귀의 시험을 당하심(一ㆍ九~一三)''' {{절||九}} 마침 그 때에 예수 갈릴레아 나자렛에서 오사 욜단 강에서 요안에게 세를 받으시고 {{절||一⭕}} 곧 물에서 나오실새, 하늘이 열리며 성신이 비둘기 모상으로 당신 위에 강림하여 머무심을 보시고, {{절||一一}} 또 하늘에서 소리나되,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나 가장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절||一二}} 이에 성신이 바삐 예수를 재촉하여 광야로 가사 {{절||一三}} 주야 사십 일에 광야에 계셔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실새, 짐승 중에 계시더니, 이에 천신들이 복사하니라. {{인용문|【一】 『복음』-성 말구가 저술한 책을 가르키는 것이 아니라, 메시아께서 임하신 희소식이 요안의 설교로 말미암아 시작되었다는 뜻이다. 【四】 三절과 四절이 연결되어 있으니, 즉 성경에 기록하신 대로 … 요안이 나타났다는 뜻이다. 【五】 『세』-더 완전한 생활로 개선하는 표로서. 【一三】 예수께서 시험 당하시고 또 천신이 와서 복사한 때는 四十일의 마지막 날이었다.}} '''제 一 편 예수, 갈릴레아에 전교하심(一ㆍ一四~六ㆍ一三)''' '''제 一 관 초 기(一ㆍ一四~四五)''' '''예수, 시몬과 안드레아, 야고버와 요왕을 부르심(一ㆍ一四~二〇)''' {{절||一四}} 요안이 갇힌 후에 예수 갈릴레아에 오사 천주 나라의 복음을 강론하여 이르시되, {{절||一五}} 『기약이 차 천주의 나라이 가까웠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고, {{절||一六}} 갈릴레아 해변을 지나시다가 바다에서 그물질하는 시몬과 그 아우 안드레아를 보시고(이는 어부들이러라) {{절||一七}} 예수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나 너희로써 사람 낚는 어부를 삼으리라』 하신대, {{절||一八}} 곧 그물을 버리고 예수를 따르더라. {{절||二九}} 그리로조차 조금 나아가시다가, 제베데오의 아들 야고버와 그 아우 요왕을 보시니, 배에서 그물을 깁거늘, {{절||二⭕}} 곧 저들을 부르시니, 그 부친 제베데오와 품군을 배에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제 一 항 예수, 가파르나움에 하루 머무르심(一ㆍ二一~三八)''' '''① 예수, 회당에서 강론하심과 영적 행하심(一ㆍ二一~二八)''' {{절||二一}} 가파르나움에 함께 들어가사 곧 파공 날에 회당에서 백성을 교훈하시니, {{절||二二}} 모든 이가 그 교훈하심을 기이히 여김은, 대저 저들을 교훈하시되 권을 잡은 자같이 하시고 학자들과 같이 아니하심이러라. {{절||二三}} 그 회당에 부정한 귀신 들린 사람 하나이 있더니, 소리질러 {{절|||二四or}} 이르되, 『예수 나자레노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완대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당신이 누신 줄을 아오니, 곧 천주의 성자니이다』 {{절||二五}} 예수 엄포하여 이르시되, 『묵묵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하시니, {{절||二六}} 부정한 귀신이 그 사람을 아주 못견디게 하고 크게 소리 지르며 나가매, {{절||二七}} 모든 이가 기이히 여겨 곧 서로 물어 가로되, 『이것이 웬 일이며, 이 새 도리가 어찌한 것이뇨? 대저 부정한 귀신이라도 권능으로써 명하매 순명하는도다』 하고, {{절||二八}} 그 소문이 즉시 온 갈릴래아 지방에 전파하더라, {{인용문|【二一】 유데아인들은 회당 집회에 있어 경건하고 박학한 자들의 말을 잘 들을 뿐만 아니라, 또한 그들을 초대까지 하였다(종행 一二·一五 비교) 【二四】 당신은 벌써 세상을 심판하시고 우리를 영원히 지옥으로 쫓으시러 오셨나이까? 『천주의 성자』-메시아(다니엘 九·二四, 요복 一〇·三六) 【二七】 『부정한 귀신』-마귀를 쫓을 때 보통 하는 예식이나 주문(呪文)의 방법을 사용치 않고서.}} '''② 시몬의 집에서(一ㆍ二九一~三一)''' {{절||二九}} 즉시 회당에서 나오사 야고버와 요왕과 함께 시몬과 안드레아의 집에 오시매, {{절|||三〇or}} 시몬의 장모가 학질에 들어 누웠는지라, 즉시 그 사정을 예수께 품하거늘, {{절||三一}} 예수 가까이 가사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사 곧 학질이 떨어지는지라, 이에 저들에게 공궤하더라. '''④ 다음 날 아침에(一ㆍ三五一~三八)''' {{절||三五}} 첫 새벽에 일어나사 적막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구하시더니, {{절||三六}} 시몬과 및 그 한가지로 있던 자들이 따라와서 {{절||三七}} 예수를 만나 이르되, 『모든 이가 스승을 찾나이다』 {{절||三八}} 예수 가라사대, 『우리들이 이 근처 촌과 읍에 가서 나 거기서 강론하리니, 대개 이를 위하여 내가 옴이니라』 하시고, {{인용문|【三二】 『해진 후』-사람들은 파공날이 빨리 지나가기를 원하였다. 헤브레아인들은 해질 때부터 다음날 해질 때까지를 하루라 하였다. 【三四】 『전파하지 못하게』-마귀들이 예수를 잘 알았기 때문에(二四절) 전파하였을 것이다. 【三六】 『한가지로 있던 자』는 안드레아와 요왕과 야고버였다(二九절). 【三八】 『내가 옴이니』-성부에게서 오신다는 것을 의미하나(루복 四·四三), 어떤 사람들은 집에서 나오시는(三五절) 것을 뜻한다고 한다.}} '''제 二 항 예수, 갈릴레아를 순회하심, 나창자(一ㆍ三九~四五)''' {{절||三九}} 그 회당과 온 갈릴레아에 계셔 강론하시며 마귀를 쫓아내시더라. {{절||四〇}} 나창 든 자 하나이 예수께 와 빌며 무릎을 꿇고 아뢰되, 『만일 하고자 하시면 능히 나를 조촐케 하시리이다』 {{절||四一}} 예수 저를 불쌍히 여기사 손을 펴 저를 만지시며 가라사대, 『나 하고자 하노니 조촐하여져라』 {{절||四二}} 이 말씀을 하시자 곧 나창이 없어져 조촐한지라, {{절||四三}} 즉시 저를 돌려보내시며 엄금하여 이르시되, {{절||四四}} 『조심하여 아무게도 말하지 말고, 오직 가서 대제관에게 너를 보이고, 네 조촐하여짐을 위하여 모이세의 명한 바 예물을 드려 써 저들에게 증거하라』 하셨더니, {{절||四五}} 그러나 그 사람이 나가면서 그 말을 비로소 전파하고 광고하매, 곧 예수 드러나게 성중에 출입치 못하게 되고, 다만 바깥 적막한 곳에 계시게 되나, 또한 사방에서 사람들이 모여 오더라. {{인용문|【四〇】 『나를 조촐케』-나창은 온 몸을 좀먹어 들어가고, 또 지겨운 상처와 같이 온 몸을 덮었던 것이다. 【四四】 이 주간에 직무를 보는 제관에게. 마복 八·一~四의 주를 보라.}} '''제 二 관 예수, 백성들의 반대를 받으심(二ㆍ一~六ㆍ一三)''' '''제 一 항 가파르나움에서(二ㆍ一~二二)''' '''① 반신불수(二ㆍ一~一二)''' === 제二장 === {{절||一}} 며칠 후에 예수 다시 가파르나움에 들어오시매, {{절||二}} 집에 계시다 함을 듣고, 많은 사람이 모여 와 아주 용신할 수가 없고, 문간에도 그러한데, 예수 저들에게 천국 말씀을 강론하시더라. {{절||三}} 네 사람이 반신불수 하나를 메어 예수께로 가져올새, {{절||四}} 사람이 많은 때문에 능히 예수 앞에 놓지 못하므로, 그 앉아 계신 지붕을 벗겨 구멍을 내고 반신불수를 평상에 누운 채로 내려보내니, {{절||五}} 예수 저들의 신덕을 보시고, 반신불수더러 이르시되, 『아들아, 네 죄를 사하느니라』하시니, {{절||六}} 거기 앉아 있던 학자 몇이 제 마음속에 생각하되, {{절||七}} 『이 사람이 어찌 이렇듯이 말하는고? 천주를 참람하는도다. 천주 외에 누 능히 죄를 사하리요?』 하거늘, {{절||八}} 저들이 속으로 이처럼 생각하는 줄을 예수 마음으로 즉시 알으시고 이르시되, 『너희 마음이 어찌하여 이같이 생각하느뇨? {{절||九}} 반신불수에게 이르기를 「네 죄를 사하느니라」 하거나, 혹 이르되 「네 평상을 가지고 다녀라」 함이 어느 것이 더 쉬우뇨? {{절||一〇}} 인자 세상에서 사죄하는 권이 있는 줄을 너희로 하여금 알게 하리라』 하시고,(반신불수 더러 이르시되), {{절||一一}} 『나 네게 명하노니, 일어나 네 평상을 가지고 네 집으로 돌아가라』 하시니, {{절||一二}} 저 즉시 일어나 평상을 가지고 모든 이 앞에서 가매, 다 기묘히 여겨 천주를 찬송하여 이르되, 『우리는 이러한 일을 아주 보지 못한 바라』 하더라. {{인용문|【二】 『집』-베드루의 집이거나, 혹은 예수께서 여행의 간간에 체류하시기 위하여 가파르나움에 빌린 집이다. 『천국의 말씀』은 복음이다. 【四】 『지붕』은 평탄하고 층계나 사다리로 거리와 통하게 되었다. 백성들은 층계나 혹은 이웃집의 지붕을 거쳐서 올라와 기와를 벗기고 구멍을 냈다. 『평상』-검소한 침상인데, 그것은 들것 위에 끈으로 된 망(網)을 쳐서 만든 것이다.}} '''② 레비를 부르심과, 자비와 재소에 대하여(二ㆍ一三~二二)''' {{절||一三}} 예수 다시 해변에 나가시매, 모든 백성이 당신께로 오는지라, 저들을 교훈하시고, {{절||一四}} 또 지나시다가 알페오의 아들 레비가 세관에 앉음을 보시고 가라사대, 『나를 따르라』 하시니, 저 일어나 따르는지라, {{절||一五}} 마침 예수 그 집에서 상 받고 앉으실새, 구실 받는 아전과 난류배들이 많이 예수와 그 제자들과 함께 앉으니, 대저 주를 좇는 자 많음이러라. {{절||一六}} 예수 구실 받는 아전과 난류배로 더불어 음식 잡수심을 학자와 바리서이들이 보고 그 문제들에게 이르되, 『너희 스승이 어찌하여 구실 받은 아전과 난류배로 더불어 먹고 마시느뇨?』 {{절||一七}} 예수 그 말을 들으시고 가라사대, 『의원이 성한 자에게 요긴치 아니하고 오직 병든 자에게 요긴하니, 대저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오지 아니하고 오직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절||一八}} 요안의 문제와 바리서이들은 가끔 재소하는지라, 이에 예수께 와 이르되, 『어찌하여 요안과 바리서이들의 제자는 재소하고, 당신 제자는 재소를 아니 하나이까?』 {{절||一九}} 예수 가라사대, 『혼인 잔치에 모시는 자 신랑과 한가지로 있을 동안에 어찌 능히 재소하리요? 신랑과 한가지로 있을 동안에는 재소하지 못하고, {{절||二〇}} 신랑이 떠날 날이 이르리니, 그 때에 재소하리라. {{절||二一}} 아무도 생무명 조각으로 낡은 옷을 깁지 아니하느니, 그렇지 않으면 새로 기운 것이 낡은 옷을 찍어 다려 더 크게 찢어질 것이요, {{절||二二}} 아무도 새 술을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하느니, 그렇지 않으면 술이 가죽 부대를 터쳐 술이 쏟아지고 가죽 부대가 결딴나리니, 오직 새 술은 마땅히 새 가죽 부대에 넣을지니라』 하시니라. {{인용문|【一四】 『레비』-마테오라 불리는 복음 사가. 【一八】 그것은 법률로 명령된 재소에 대한 것은 아니다. 【一九】 『신랑과 한가지로』-마복 九·一五에 보라. 【二二】 이 비유가 적용된 것에 관하여는 마복 九·一六~一七의 주를 보라.}} '''제 二 항 파공날(二ㆍ二三~三ㆍ六)''' '''① 밀이삭(二ㆍ二三~二八)''' {{절||二三}} 마침 파공날에 예수 밀밭 가로 행하실새, 그 문제들이 지나가며 비로소 밀이삭을 뽑더니 {{절||二四}} 바리서이들이 주께 이르되, 『보소서, 당신 제자들이 어찌하여 파공날에 가히 하지 못할 것을 하나이까?』 {{절||二五}} 가라사대, 『다위가 군핍할 때에 저와 및 그 한가지로 있던 자들이 배고파서 어떻게 행한 것을 도무지 읽어보지 아니하였느냐? {{절||二六}} 아비아탈 대제관 때에, 어떻게 천주 궁전에 들어가서 제관 외에는 가히 먹지 못할 봉헌한 떡을 먹고 또 그 한가지로 있던 자들에게 주었느뇨?』 하시며, {{절||二七}} 또 이르시되, 『파공날은 사람을 위하여 정한 것이요, 사람이 파공날을 위하여 난 것이 아니니, {{절||二八}} 이러므로 인자는 또한 파공날의 주니라』 하시니라. '''② 손 말라진 사람(三ㆍ一~六)''' === 제三장 === {{절||一}} 예수 다시 회당에 들어가시매, 거기 손 하나 말라진 사람이 있더니, {{절||二}} 예수 파공날에 고쳐 주시는지 저들이 엿보아 하여금 예수를 송사코자 하더라. {{절||三}} 예수 손 말라진 사람에게 가라사대,『가운데 일어서라』하시고, {{절||四}} 저들에게 이르시되, 『파공날에 가히 선을 할 것이냐, 혹은 악을 할 것이냐? 생명을 구할 것이냐, 혹 죽일 것이냐?』 하신대, 저들이 다 묵묵하거늘, {{절||五}} 예수 노하사 저들을 둘러보시고 그 마음의 소경됨을 근심하시며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펴라』 하사 펴매, 그 손이 곧 완전하여지니라. {{절||六}} 바리서이들이 나가서 즉시 헤로데의 당과 한가지로 예수를 거슬러 어떻게 죽이기로 공론하더라. {{인용문|【二三】 『마침』이란 이 말은 예수와 바리서이들 사이에 충돌의 새로운 기회를 운뜬다. 『밀이삭』-그 알을 먹기 위하여, 손으로 비비었다.(루복 六·一). 【二八】 『이러므로』 파공날은 인간이 영육간 선을 도모하기 위하여 제정된 것이므로 메시아신 인자(人子)는 인류의 대표와 두령인 만큼, 또한 『파공날의 주』시라는 것이다. 【二】 『저들』은 학자와 바리서이들(루복 六·七). 【六】 『헤로데의 당』(마복 二二·一六 참조).}} '''제 三 항 많은 백성들이 예수께 모여 옴(三ㆍ七~三五)''' '''① 배 안에서 설교하심(三ㆍ七~一二)''' {{절||七}} 예수 제자들로 더불어 해변으로 물러가시매, 많은 백성이 갈릴레아와 유데아로부터 당신을 따르고, {{절||八}} 예루살렘과 이두메아와 욜단 강 건너편과 디로와 시돈 근처에서 많은 사람이 예수의 행하신 바를 듣고 당신을 따라 오거늘, {{절||九}} 예수 백성의 무리 때문에 제자들에게 분부하사 하여금 작은 배를 대령케 하심은, 덮어 누름을 면코자 하심이니, {{절||一〇}} 대저 예수 많은 사람을 낫게 하시매, 병든 이마다 예수를 만지기 위하여 달려듦이요, {{절||一一}} 또 부정한 귀신들도 예수를 보매 곧 엎디어 부르짖어 가로되, {{절||一二}} 『당신은 천주의 아들이니이다』 하매, 예수 저들을 엄포하사 당신을 드러내지 못하게 하시더라. '''② 종도들 간택(三ㆍ一三~一九)''' {{절||一三}} 예수 산에 오르사, 친히 원하시는 자들을 부르시매, 당신께로 나오는지라, {{절||一四}} 열 두 사람을 정하사 당신과 함께 있게 하시고, 또 전교도 보내시려 하실새, {{절||一五}} 병을 낫게 하고 마귀를 쫓아내는 권능을 주시니라. {{절||一六}} 시몬에게 베드루 이름을 정하여 주시고, {{절||一七}} 제베데오의 아들 야고버와 그 아우 요왕에게 보안에르제라 별명을 주시니, 이는 뇌성의 아들이라 말이요, {{절||一八}} 안드레아와, 비리버와, 발도로메오와, 마테오와 도마와, 알페오의 아들 야고버와, 다두와, 시몬 가나네오와, {{절||一九}} 유다스 이스가리오데니, 이는 예수를 잡아 준 자니라. {{인용문|【一七】 『뇌성의 아들』-그들의 언변이나 혹은 열정을 보아 이렇게 불렀다.(루복 九·五四 비교). 다른 이들의 이름은 마복 一〇·二 속에 보라.}} '''③ 베엘제부와, 성신을 거스른 죄(三ㆍ二〇~三〇)''' {{절||二〇}} 집으로 오시매, 백성들이 다시 모여와 예수와 및 제자들이 곧 음식도 잡수실 수 없는지라, {{절||二一}} 당신 친척들이 듣고 붙잡으러 나오니, 대저 말하기를 『실성하였다』 함이러라. {{절||二二}}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학자들이 말하되, 『저가 베엘제부를 접함이요, 또 으뜸 마귀를 의지하여 마귀를 쫓아냄이니라』 하거늘, {{절||二三}} 예수 저들을 부르시고 비유로써 이르시되, 『사탄이 어찌 사탄을 내어쫒겠느냐? {{절||二四}} 또 나라가 만일 스스로 갈라져 싸우면 그 나라가 능히 서지 못할 것이요, {{절||二五}} 또 집안이 만일 스스로 갈라져 싸우면 그 집이 서지 못할 것이니, {{절||二六}} 사탄이 만일 저를 대적하여 일어나면 곧 갈라져 능히 서지 못하고 망하느니라. {{절||二七}} 아무라도 먼저 장사를 결박치 않고는 그 장사의 집에 들어가서 그 기물을 탈취하지 못하고, 결박하여야 이에 그 가산을 탈취하느니라. {{절||二八}} 나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대개 모든 죄와 및 천주께 설독한 바 설독한 죄는 사람에게 사하여 주려니와, {{절||二九}} 성신께 설독한 자는 영원히 사함을 얻지 못할 것이요, 오직 영벌 받을 죄인이 되리라』 하시니, {{절||三〇}} 대저 저들이 이르기를, 『부정한 마귀를 접하였다』 함이러라. '''④ 예수의 친척(三ㆍ三一~三五)''' {{절||三一}} 이에 예수의 모친과 제형들이 와서 밖에 서서 예수를 부르러 사람을 보내었더니, {{절||三二}} 예수 가까이 둘러 앉았던 무리가 예수께 이르되, 『보소서, 스승의 모친과 제형들이 밖에서 찾나이다』 {{절||三三}} 예수 저들에게 대답하여 가라사대, 『누가 내 모친이며 제형이냐?』 하시고 {{절||三四}} 당신 좌우에 앉은 자들을 둘러보시며 이르시되, 『이는 내 모친이요 내 제형이니, {{절||三五}} 대저 누구든지 천주의 뜻을 준행하는 자는 내 제형이요 내 자매요 내 모친이라』 하시니라. {{인용문|【二〇】 『집』-말복 二·二에 보라. 【二一】 『듣고』-즉 예수께서 많은 백성들을 대하신 것을 듣고. 『실성하였다』-아마 그의 친척들이 그의 사명을 잘 알아듣지 못하고, 그를 원수의 미움에서 끌어내기 위하여, 이런 말을 한 것 같다. 【二二】 『으뜸 마귀』-즉 베엘제부(마복 一二·二四 ). 【二三】 『사탄』-즉 거역자란 말. 마귀의 본 이름이다. 【二七】마복 一二·二九의 설명을 보라. 【二九】 『성신께 설독』이란 것은 어떤 특별한 행동보다도, 완고하게 성총을 물리치고 진리를 배척하는 죄인의 상태와 처지를 말하는 것이다. 【三一】 『예수의 모친』-예수의 가까운 일가를 동반하고 온 마리아. 마리아가 천주 성자에 대하여, 저들과 같이 생각지 않았다는 것은 말할 필요조차 없다.}}  '''제四항 천국의 비유(四ㆍ一~三四)''' === 제四장 === {{절||一}} 예수 다시 바닷가에서 교훈하실새, 허다한 백성이 모여 온지라, 할 일 없이 바다에 배를 타고 앉으시고, 모든 백성은 언덕에서 바다를 향하고 있는데 {{절||二}} 많은 사정을 비유로써 가르치실새, 저들을 훈계하여 이르시되, '''① 씨 심는 자의 비유(四ㆍ三~九)''' {{절||三}} 『너희는 들으라. 문득 심는 자 심으러 나가서 {{절||四}} 심을새, 어떤 것은 길가에 떨어지매, 하늘의 날짐승들이 와서 그것을 쪼아 먹고, {{절||五}} 어떤 것은 흙이 많지 아니한 돌재악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못하므로, 즉시 났으나 {{절||六}} 해가 돋아 쪼이매 뿌리가 없는 고로 마르고, {{절||七}} 어떤 것은 가시덤불에 떨어지매, 가시가 무성하여 씨를 덮어 누르매, 열매를 맺지 못하고, {{절||八}} 어떤 것은 좋은 땅에 떨어지매, 자라고 성하여 결실할새, 씨 하나는 삼십을 내고, 하나는 육십을 내고, 하나는 백을 내니라』 하시고, {{절||九}} 또 이르시되,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하시니라. '''② 씨 심는 자의 비유의 설명(四ㆍ一〇~二〇)''' {{절||一〇}} 예수 혼자 계실 때에 당신과 함께 있던 십이 종도 그 비유를 묻거늘, {{절||一一}} 가라사대, 『천국의 오묘함을 너희게는 알기를 허락하여 주셨으되, 밖에 있는 자들에게는 모든 것을 비유로써 하여 {{절||一二}} 하여금, 보기는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듣기는 들어도 알아듣지 못하게 하며, 혹 회두하여 저들이 죄 사함을 얻을까 함이니라』 하시고 {{절||一三}} 또 이르시되, 『너희가 이 비유를 모르니 어떻게 모든 비유를 통달하겠느냐? {{절|||一四or}} 씨를 심음은 말씀을 심음이요, {{절||一五}} 말씀을 심는 곳에 길가에 있는 자는, 이는 곧 말씀을 들은 후에 사탄이 즉시 와서 그 마음에 심은 말씀을 빼앗음이요, {{절|||一六or}} 이와 같이 돌재악 위에 심은 것도, 사람이 말씀을 들으매 곧 즐겨 받으나, {{절||一七}} 제게 뿌리가 없고 오직 잠시 뿐인 고로, 말씀 때문에 재앙과 군난이 일어나매 즉시 걸려 넘어지고, {{절||一八}} 가시덤불에 심은 것은, 사람이 말씀을 들은 후에, {{절||一九}} 세속 걱정과 재물의 유인함과 및 다른 모든 탐욕이 들어와 말씀을 덮어 눌러 결실치 못하게 함이요, {{절||二〇}} 좋은 땅에 심은 것은, 사람이 말씀을 듣고 받아 결실할새, 하나는 삼십을 내고, 하나는 육십을 내고, 하나는 백을 냄이니라』 하시니라. {{인용문|【二】 다음의 세 가지 비유는 지상에 천국을 묘사한 것이다. 첫째 씨 심는 자의 비유는 시작이 어렵다는 것을, 둘째 밀밭의 비유는 그의 성장(成長)이 느리나 확고하다는 것을, 셋째 겨자씨의 비유는 그의 놀랄만한 발전을 말한 것이다. 【一一】 『오묘함』-이 비유 안에 감추인 천국에 관한 교리. 『밖에』-내 제자들의 반열(班列)의 밖에 있고, 혹은 진리를 받아들이지 아니하고, 진리를 인식하는 데 너무나 준비가 부족한 자이다.}}  '''③ 등 불(四ㆍ二一~二五)''' {{절||二一}} 또 이르시되, 『등불을 가져옴은, 어찌 모말이나 혹 평상 밑에 두려 함이냐? 촉대 위에 두려 함이 아니냐? {{절||二二}} 드러나지 않을 바 감추인 것이 도무지 없고 은밀한 행실도 없어 오직 다 나타나리라. {{절||二三}} 누 만일 들을 귀 있으면 들을지어다』 하시고, {{절||二四}} 또 가라사대 『너희는 듣는 바를 조심하라. 너희가 척량한 바 척량으로 너희를 척량할 거시요, 또한 너희게 더 주리니, {{절||二五}} 가진 자에게는 더 줄 것이요, 없는 자는 가진 것도 빼앗기리라』 하시니라. {{인용문|【二一】 고대인들이 식사하기 위하여 눕던 긴 걸상을 의미한다. 【二一~二三】의 뜻은 즉 나의 교리는 비밀 중에 있을 것이 아니라, 사방에서 선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④ 스스로 자라는 밀(四ㆍ二六一~二九)''' {{절||二六}} 또 이르시되, 『천주의 나라는 마치 사람이 씨를 땅에 심은 후에 {{절|||二七or}} 밤에 자고 낮에 일어나 알지 못할 동안에 씨가 싹이 나고 자람과 같으니, {{절||二八}} 대저 땅이 스스로 결실케 할새, 먼저 싹이 나고 다음에 이삭이 패고 또 밀알이 이삭에 가득하여 {{절||二九}} 곡식이 여물매 곧 낫으로 베느니, 대개 추수할 때가 당함이니라』 하시니라. '''⑤ 겨자씨의 비유(四ㆍ三〇~三二)''' {{절||三〇}} 또 이르시되, 『천주의 나라를 무엇에 비기며 무슨 비유로 비유할꼬? {{절||三一}} 겨자씨 같아야, 땅에 심을 때에는 세상에 있는 모든 씨 중에 제일 작으나, {{절||三二}} 심은 후에는 자라매, 모든 나물 중에 제일 크고 또 큰 가지가 나서 곧 하늘의 새들이 능히 그 그늘 밑에 깃들이느니라』 하사, '''⑥ 결 론(四ㆍ三三~三四)''' {{절||三三}} 예수 이런 많은 비유를 쓰사, 저들이 능히 알아들을 만한 대로 말씀을 강론하시며, {{절||三四}} 비유가 아니면 강론치 아니하시고, 당신 제자들에게는 따로 모든 것을 풀어 주시더라. {{인용문|【二六】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시고, 씨는 복음이고, 땅은 사람들이고, 추수는 최후 심판이다. 한 번 건설된 교회는 천주께 뿌리박은 것이 세상 마칠 때까지 발전하여 중단될 수 없는 것같이, 자라고 커진다. 이같은 비유는, 개별적으로 각 그리스도 신자들의 영혼 안에 있는 천주의 나라에도 적용할 수 있다.}} '''제 五 항 제라사에 여행(四ㆍ三五~五ㆍ四三)''' '''① 풍파를 안정시킴(四ㆍ三五~四〇)''' {{절||三五}} 그 날이 이미 저물매, 예수 문도들에게 가라사대, 『저 편으로 건너가자』 하신대, {{절||三六}} 문도들이 백성을 떠나보내고 예수를 배에 계시던 대로 그냥 모시고 갈새, 다른 배들도 함께 가더라. {{절||三七}} 큰 회리바람이 일어나며 물결이 어떻게 배에 들어왔던지, 배가 곧 가득하여 졌는데, {{절|||三八or}} 예수는 고물에서 베개하고 주무시더니, 문제들이 예수를 깨우며 이르되, 『스승이여, 우리가 죽는 것을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까?』 {{절||三九}} 이에 예수 일어나사 바람을 엄포하시며 바다를 명하여 가라사대, 『잔잔하고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쳐 크게 안온한지라, {{절||四〇}} 저들에게 가라사대, 『어찌하여 두리느뇨? 너희가 아직도 신덕이 없느냐?』 하신데, 저들이 크게 무서워하며 서로 이르되, 『네 생각에 이를 누라 하느뇨? 대저 바람과 바다도 저에게 순명하는도다』 하더라. {{인용문|【三六】 『계시던 대로』-건너기 위하여 준비된 배가 하나도 없었으므로. 【三八】 『베개』-배 안에 있던 것이다. 예수의 주무심을 말한 곳은 복음에서 홀로 여기뿐이다.}} '''② 부마자와 돼지 떼(五ㆍ一~二〇)''' === 제五장 === {{절||一}} 바다를 건너 제라사 지방에 함께 오사, {{절||二}} 배에서 나오실새, 부정한 귀신 들린 사람 하나이 무덤에서 나와 곧 마주 오니, {{절||三}} 이는 무덤에 거처하는 자라. 아무도 능히 사슬로 저를 결박치 못하니, {{절||四}} 대저 가끔 착고와 사슬로 결박하여도, 사슬을 끊고 착고를 부스러뜨려 아무도 능히 저를 억제치 못함이러라. {{절||五}} 주야로 항상 무덤과 산에 있어 소리지르며 제 몸을 돌로 부수더니, {{절||六}} 멀리서 예수를 보고 달아와 절하며 {{절||七}} 큰 소리로 부르짖어 이르되, 『지존하신 천주의 성자 예수여, 너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천주의 이름으로써 네게 간구하오니, 나를 괴롭게 마옵소서』 함은, {{절||八}} 대저 예수 저에게 명하시되, 『부정한 귀신아, 너 이 사람에게서 나가라』 하심이러라. {{절||九}} 또 물으시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하신대, 대답하되 『이름이 군대이오니, 대저 우리 수가 많음이니이다』 하며, {{절||一〇}} 저를 그 지방 밖으로 쫓아내시지 아니키를 예수께 간구하고, {{절||一一}} 또 거기 산 곁에 많은 돼지떼가 뜯어먹더니, {{절||一二}} 마귀들이 간구하여 이르되, 『우리를 돼지떼에 보내사 하여금, 그 속에 들어가게 하소서』 하거늘, {{절||一三}} 예수 곧 허락하시매, 부정한 마귀들이 나와서 돼지에게 들어가매, 저의 이천 마리나 되는 돼지떼가 달음박질하여 바다에 거꾸러져 몰사하니라. {{절||一四}} 돼지를 치던 자들이 도망하여 읍내와 촌에 가서 고한대, 백성들이 그 어떻게 되었는지 보러 나와서, {{절||一五}} 예수께 이르러 마귀한테 성화받던 자 옷 입고 성한 정신으로 앉아 있음을 보고 다 놀라더라. {{절||一六}} 부마하였던 자에게 당한 바와 및 돼지 사정을 목도한 자들이 백성에게 이야기하니, {{절||一七}} 저들이 비로소 예수께 청하여 하여금 그 지방에서 떠나시게 하거늘, {{절||一八}} 예수 배에 오르실새, 마귀한테 성화받던 자 주와 한가지로 다니기를 청한대, {{절||一九}} 예수 허락치 않으시고 오직 저더러 이르시되, 『네 집의 친족에게 돌아가서, 주 네게 어떻게 큰 은혜를 베푸심과, 너를 어떻게 불쌍히 여기심을 고하라』 하시니, {{절||二〇}} 그 사람이 돌아가서 예수 저에게 어떠한 은혜 베푸심을 비로소 데가볼리 지방에 전파하니, 모든 이가 기이히 여기더라. {{인용문|【二】 『마귀들린 사람 하나』-성 마테오는 둘이라 하니, 즉 그는 자기 복음에 있어 같은 두 사실을 연결시켰을까? 혹은 성 말구와 성 루까가, 둘 중에서 더 사납고 먼저 예수께로 달려온 자만을 취급한 것이 아닐까? 【九】 『군대』-로마군인이 빨레스티나에 주둔하고 있었으므로, 『군대』라는 말은 유데아인들에게 익숙되었었다. 한 군대는 五, 六천 명으로 구성되었으므로, 그들은 그 표현을, 우리가 오늘 수많은 것을 표시하기 위하여 쓰듯이 사용하고 있었다. 【一九】 예수께서 갈릴레아에서는 열렬한 백성들 중에서 자기에 대한 열정으로, 폭동과 반란을 일으킬 위험이 있었던 고로, 자기의 영적을 공개하는 것을 원치 않으셨지만, 뻬레아 지방에서는 백성들이 반이나 외교인이고 갈릴레아에서와 같은 염려도 없었으므로, 영적 드러내기를 명하셨다.}}  '''③ 예수, 귀로(歸路)에 혈루하는 부인과 야이로의 딸을 낫게 하심(五ㆍ二一~四三)''' {{절||二一}} 예수 배에 오르사 다시 건너편으로 가사 해변에 계실새, 많은 백성이 모여 오고, {{절||二二}} 또 어떤 회당 으뜸 하나 야이로라 이름하는 자 와서 예수를 뵈옵고 그 발 아래 엎디어 {{절||二三}} 예수께 간구하여 아뢰되, 『내 딸이 죽게 되었사오니, 오사 당신 손을 그 위에 덮으사 하여금 나아 살아나게 하소서』 하거늘, {{절||二四}} 예수 저와 한가지로 가실새, 백성이 많이 따라오며 에워싸더라. {{절||二五}} 열 두 해 동안에 혈루하는 부인이 있어, {{절||二六}} 여러 의원에게 많은 고생을 당하고 모든 재물을 다 허비하였으되, 조금도 효험이 없고 도리어 병세가 더 중하더니, {{절||二七}} 예수의 명성을 듣고 뒤로 사람 가운데 싸여 와 예수의 옷을 만지면서 {{절||二八}} 이르되,『나 비록 그 옷만 만져도 나으리로다』하더니, {{절||二九}} 그 혈루의 흐름이 금방 마르며 그 병이 나은 줄을 몸에 스스로 깨달으니라. {{절||三〇}} 예수 당신께서 능력이 발하여 나간 줄을 곧 스스로 알으시고, 무리를 향하여 가라사대, 『누가 내 옷을 만졌느뇨?』 하시니, {{절||三一}} 그 문제들이 아뢰되, 『백성들이 당신을 껴누름을 보시면서도 누가 나를 만졌느냐 하시나이까?』 {{절||三二}} 예수 당신 옷을 만진 여인을 보시려고 둘러 살피시니, {{절||三三}} 그 여인이 자기게 당한 바를 깨닫고, 무서워 떨면서 나아와 예수 앞에 엎디어 그 실상을 고하니, {{절||三四}} 예수 저에게 가라사대, 『딸아, 네 신덕이 너를 살렸으니, 평안히 가고 또 네 병이 나으라』 하시더라. {{절||三五}} 아직 말씀하실 즈음에 회당 으뜸의 집에서 사람이 와 이르되, 『당신 딸이 죽었으니, 어찌하여 아직도 스승을 번거롭게 하나이까?』 하거늘, {{절||三六}} 예수 그 고하는 말을 들으시고 회당 으뜸에게 이르시되, 『걱정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고, {{절||三七}} 베드루와 야고버와 그 아우 요왕 외에는 아무도 당신을 따르기를 허락치 않으시고, {{절||三八}} 회당 으뜸의 집에 오사, 요란함과 많이 울고 통곡함을 보시고, {{절||三九}} 들어가사 저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요란하고 통곡하느뇨? 처녀가 죽지 아니하고 오직 잔다』 하시니, {{절|||四〇or}} 저들이 비소하더라. 예수는 모든 이를 다 물리치시고, 그 처녀의 부모와 및 당신과 함께 있던 자들을 데리시고 처녀 누운 곳에 들어가사, {{절||四一}} 그 손을 잡으시고 가라사대, 『탈리타 구미』 하시니, 번역하면 『처녀야, (나 네게 명하노니) 일어나라』 말이라. {{절||四二}} 처녀가 즉시 일어나 다니니, 나이 십이 세러라. 모든 이는 크게 놀라고 기이히 여기거늘, {{절||四三}} 예수 저들에게 엄히 분부하사, 하여금 아무도 이를 알지 못하게 하시고, 저에게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라. {{인용문|【二一】 해변에-가파르나움에. 【二二】 『회당』-경신적 집합의 장소. 【三四】 『나으라』-영구히 나으라. 【三九】 미구에 그칠 죽음이 마치 자는 것과 같지 않았을까?}} '''제 六 항 나자렛에서(六ㆍ一~六)''' === 제六장 === {{절||一}} 예수 거기서 나오사 본향으로 가실새, 그 제자들도 따르더라. {{절||二}} 파공 날을 당하여 회당에서 비로소 교훈하실새, 많은 이가 듣고 그 교훈하심을 기묘히 여겨 이르되 『이 사람이 어디서 이 모든 것을 얻었으며, 그 가진 바 지혜가 이 어떠하며, 그 손으로 이룬 바 영적이 어떠한고? {{절||三}} 이 사람이 목수요, 마리아의 아들이요, 야고버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과 형제가 아니며, 또 그 자매들은 여기 우리게 있는 이가 아니냐?』 하고, 예수로 인하여 스스로 걸리거늘, {{절||四}} 예수 저들에게 이르시되, 『선지자가 제 본 고향과 제 집안과 제 친척 중에서만 존경함을 받지 못하느니라』 하시고, {{절||五}} 소수의 병자를 손으로 덮으사 낫게 하시기 외에는 거기서 아무 영적도 행치 아니하시며, {{절||六}} 저들의 믿지 않음을 괴이히 여기시고 그 근처 촌으로 두루 다니시며 교훈하시더라. {{인용문|【一】 『거기서』-가파르나움에서.『본향』은 나자렛. 예수께서 이번에 나자렛에 오신 것은 그의 공생활 한 후로 두 번째이다. 첫 번 오셨을 때에 환영을 못받으셨으나(루복 四·一六 속), 또 다시 그는 본향인의 마음을 감화시키려고 새로이 시험하여 보신다. 【三】 『목수』-예수께서 요셉의 직업을 몸소 실행하셨던 것이다. 여기에 요셉의 이름이 없음을 보아, 그가 이미 돌아가신 것으로 추측된다.『예수의 자매』-중동 지방에서는 사촌도 형제라 부른다. 【五】 『아무영적』-예수의 능력이 부족하여서가 아니라, 나자렛 사람들의 신앙이 부족한 탓으로.}} '''제 七 항 종도들의 사명(六ㆍ七~一三)''' {{절||七}} 예수 십이 종도를 부르사 비로소 둘씩 둘씩 전교 보내실새, 부정한 귀신을 쫓아내는 권을 주시며, {{절||八}} 또 분부하사, 『지팡이 하나 외에는 아무 것도 길에 가져가지 말라. 전대와 양식과 주머니에 돈도 가져가지 말며, {{절||九}} 오직 짚신만 신고 두 벌 옷도 입지 말라』 하시고, {{절||一〇}} 또 이르시되, 『어디서든지, 한 집에 들어가거든 그 곳을 떠날 때까지 거기 머물라. {{절||一一}} 누구든지 너희를 받아들이지 아니하고 너희 말도 듣지 아니하거든, 거기서 나오며, 너희 발에서 먼지까지 떨어 저들에게 증거하라』 하시니, {{절||一二}} 종도들이 떠나가 회개하는 강론을 하며, {{절||一三}} 마귀를 많이 쫓아내며, 많은 병자를 기름으로 발라 낫게 하더라. {{인용문|【一一】 『저들에게 증거하라』-저 백성들이, 그들과 절교 상태에 있는 외교인과 같다는 것을 저들에게 증거하는 상징적 행위이다.}} '''제 二 편 예수 그리스도, 갈릴레아부근에서 활약하심(六ㆍ一四~九ㆍ四九)''' '''요안의 살해자 헤로데 왕의 불안(六ㆍ一四~二九)''' {{절||一四}} (예수의 명성이 황연히 드러나매) 헤로데 왕이 듣고 이르되, 『요안 세자가 죽은 자 중에서 부활하고 또 이로 인하여 제가 영적을 행함이로다』 하고, {{절||一五}} 혹은 이르되 『엘리아라』 하고, 혹은 이르되 『선지자니, 마치 예전 선지자 중 하나와 같다』 하는지라, {{절||一六}} 헤로데 듣고 이르되, 『이는 내가 목 벤 바 요안이니, 저 죽은 자 중에서 부활하였다』 하더라. {{절||一七}} 대저 헤로데가 그 아우 비리버의 아내 헤로디아다를 취한 연고 때문에 군사를 보내어 요안을 잡아 옥에 가둠은, {{절||一八}} 요안이 헤로데에게 간하되, 『왕이 제수와 동거함이 불가하니이다』 함이러라. {{절||一九}} 헤로디아다는 요안을 음해하여 죽이고자 하되 하지 못함은 {{절||二〇}} 헤로데가 요안을 의인이요 성인으로 알아 어렵게 여기며, 삼가 지키며, 그 말을 듣고 많은 일을 행하며 감심으로 그 말을 들음이러니, {{절||二一}} 마침, 기회를 당하니, 곧 헤로데가 자기 탄일에 신하와 장관과 및 갈릴레아 귀인들에게 수연을 배설할새, {{절||二二}} 헤로디아다의 딸이 들어와 춤추어 헤로데와 및 동좌석한 자들을 즐겁게 하니, 왕이 여아더러 이르되, 『네 소원대로 내게 청하라, 나 네게 주리라』 하며, {{절|||二三or}} 또 맹서하되, 『무엇이든지 너 청하는 것은, 비록 내 나라의 반이라도 네게 주리라』 한대, {{절|||二四or}} 여아가 나가서 제 어미더러 이르되, 『무엇을 청하리이까?』 그 어미 가로되, 『요안 세자의 머리를 청하라』 {{절||二五}} 여아가 곧 바삐 왕께 들어가 청하여 이르되, 『요안 세자의 머리를 쟁반에 담아 곧 내게 주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 {{절||二六}} 왕이 근심하나, 이미 맹서한 바와 및 한가지로 연석에 앉은 자들 때문에 또한 여아를 근심케 않으려 하여, {{절||二七}} 이에 포졸을 보내어 그 머리를 쟁반에 담아 오라 분부하니, 요안을 옥에서 베어 {{절||二八}} 그 머리를 쟁반에 담아다가 여아에게 주매, 여아는 제 어미에게 주었으며, {{절||二九}} 요안의 문제들은 듣고 와서 그 시체를 거두어 무덤에 장사하니라. {{인용문|【一四】 『부활하고』-예수를 부활한 요안에 불과하다고 믿었다. 이것은 『헤로데』의 공포와 양심의 가책에서 생긴 것이다. 【二三】 이것은 보통, 그에게 전적으로 동의한다는 뜻의 말투이다.}} '''제 一 항 예수, 벳사이다에서(六ㆍ三〇~七ㆍ二三)''' '''① 빵을 많게 하는 첫 번 영적(六ㆍ三〇~四四)''' {{절||三〇}} 종도들이 예수께 돌아와 그 행한 바와 가르친 바 모든 것을 다 고한대, {{절||三一}} 예수 가라사대, 『외딸고 조용한 곳에 와서 조금 쉬라』 하시니, 대저 내왕하는 자가 많아서 음식 잡수실 사이도 없음이러라. {{절||三二}} 이에 한가지로 배에 오르사 외딸고 적막한 곳으로 가실새, {{절||三三}} 사람들이 그 가심을 보고 아는 이가 많은지라, 모든 읍내에서 도보하여 그 곳에 달아와 예수보다 먼저 득달하였더라. {{절||三四}} 예수 나가사 많은 백성을 보시고 불쌍히 여기심은, 대저 저들이 목자 없는 양 같음일새라, 비로소 많은 사정으로 교훈하시더니, {{절||三五}} 이미 날이 매우 기울매, 그 문제들이 나아와 아뢰되, 『이 곳은 무인지경이요, 또 때가 지났사오니, {{절||三六}} 저들을 떠나보내사 하여금 근처 촌과 동네에 가서 먹을 음식을 사게 하소서』 {{절||三七}}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는 저들에게 먹을 것을 주라』 하신대, 여쭙사오되, 『우리들이 가서 이백금어치 떡을 사 저들에게 주어 먹게 하리이까?』 {{절||三八}} 예수 가라사대, 『너희는 떡이 몇 개나 있느냐? 가서 알아 보라』 하신대, 저들이 알아 본 후에 아뢰되, 『다섯 개요, 또 물고기 두 개로소이다』 {{절||三九}} 저들에게 분부하사, 모든 이로 하여금 한 패씩 푸른 풀 위에 앉게 하라 하시니, {{절||四〇}} 곧 백 명씩 혹 오십 명씩 편갈라 앉은지라, {{절||四一}} 예수 다섯 떡과 두 물고기를 받아 가지시고 하늘을 우러러 강복하신 후, 떡을 떼어 문제들에게 주사 하여금 저들 앞에 놓게 하시고, 또 두 물고기도 모든 이에게 나누어 주시매, {{절||四二}} 모든 이가 다 먹고 배부른지라, {{절||四三}} 떡과 물고기의 남은 조각을 다 모으니, 열 두 광주리가 가득하고, {{절||四四}} 먹은 자의 수는 남정이 오천 명이러라. {{인용문|【三四】 『나가사』-배에서 나가사. 【四一】 『강복하신 후』-그는 모든 이스라엘 사람이 식사 전에 상습으로 외던 기구, 즉 헤브레아식 반전 축문을 외셨다.}} '''② 예수, 물결위에 행하심(六ㆍ四五~五二)''' {{절||四五}} 예수 즉시 문도들을 배에 오르기를 재촉하사 하여금, 당신이 백성을 떠나보내실 동안에 당신보다 먼저 바다 건너 벳사이다로 가게 하시고, {{절||四六}} 백성을 떠나보내신 후에 기구하시러 산으로 가셨더니, {{절||四七}} 이미 저물매 배는 바다 가운데 떠 있고, 당신은 혼자 육지에 계시다가 {{절|||四八or}} 문제들을 바라보시니, 배질하기로 수고함은(바람이 거스름이러라). 밤 사경 즈음에, 예수 바닷물 위에 행하사, 문도들에게 오시다가 저들을 지나가고자 하시니, {{절||四九}} 문제들이 바다 위에 다니시는 예수를 보고 도깨비인 줄로 여겨 소리지름은, {{절||五〇}} 저들이 예수를 보고 다 혼겁함이러라. 예수 즉시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니 안심하고 무서워 말라』 하시며, {{절||五一}} 저들 있는 배에 오르시자, 바람이 곧 그친지라, 문도들이 속으로 더욱 많이 놀람은, {{절||五二}} 대저 그 마음이 캄캄하여 떡을 많아지게 한 영적을 깨닫지 못함이러라. '''③ 예수 귀로에 행하신 영적(六ㆍ五三~五六)''' {{절||五三}} 바다를 건너 제네사렛 지경에 이르러 배를 닿이고 {{절||五四}} 배에서 나오시매, 백성들이 예수인 줄을 알고 {{절||五五}} 그 온 지방에 두루 가서 병자들을 평상에 메고 예수 계시다 소문난 곳으로 오기를 시작하며, {{절||五六}} 또 예수 들어가시는 동네와 촌과 읍내마다 병자들을 길거리에 갖다 놓고 예수의 옷단이나 만지기를 간구하여, 그 만지는 자마다 다 나으니라. {{인용문|【四五】 『재촉하사』-이유는 요복 육·一五에 보라. 『벳사이다』-가파르나움의 부근. 【四八】 『밤 사경』-해 돋아오르기 바로 전. 『지나가고자』-예수께서 그들의 옆을 앞질러 가시려 하시는 것 같았다. 【五二】 빵의 영적이, 예수께서 천주시라는 것을 충분히 드러내지 못하였다면, 이번 새 기적은 그들의 소경됨을 열어 주었다(마복 一四 ·三三).}} '''④ 바리서이들의 전례(傳禮)에 대한 쟁론(七ㆍ一~二三)''' === 제七장 === {{절||一}} 바리서이들과 예루살렘으로조차 내려온 학자들 몇이 예수께 모여와서, {{절||二}} 그 제자 중 몇이 예사로운 손, 곧 씻지 아니한 손으로 음식 먹음을 보고 꾸짖으니, {{절||三}} 대저 바리서이와 유데아 모든 사람들은 옛 사람의 전례를 지키기로 가끔 손을 씻지 아니하면 음식 먹지 아니하며, {{절||四}} 저자에서 돌아와 목욕치 아니하고는 먹지 아니하고, 또 그 지키는 바 다른 전례가 많으니, 곧 잔과 그릇과 유기와 걸상을 다 씻음이니라. {{절||五}} 이러므로 바리서이와 학자들이 예수께 묻되, 『어찌하여 당신 제자들은 옛 사람의 전례를 준행치 아니하고, 오직 예사로운 손으로 음식을 먹나이까?』 {{절||六}} 예수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사이아가 너희 겉꾸미는 것을 미리 말한 것이 옳도다. 저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만 나를 공경하고,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있으며, {{절||七}} 사람이 세운 법도와 명령으로 교를 삼으니 헛되이 나를 공경한다」 하였느니라. {{절||八}} 대저 너희가 천주의 계명은 버려 두고 사람의 전례는 지키어, 그릇과 잔을 씻음과, 또 이와 같은 다른 많은 것을 지킴이니라』 하시고, {{절||九}} 또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전례를 지키기 위하여 진실로 천주의 계명은 폐하는도다. {{절||一〇}} 대저 모이세가 이르되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고, 또 이르되, 「부나 혹 모에게 악담하는 자는 죽이리라」 하였거늘, {{절||一一}} 너희는 말하기를, 「사람이 제 부나 혹 모에게 이르되, 내가 바치는 바 모든 고르반(이는 예물이라)이 부모에게 유익하리이다」 하고, {{절||一二}} 이 외에는 너희가 사람으로 하여금 제 부모에게 아무 것도 더 공궤하기를 허락치 아니하니, {{절||一三}} 이는 너희가 전하는 전례로써 천주의 계명을 폐함이요, 또한 이와 같은 것을 너희가 많이 행하느니라』 하시더라. {{절||一四}} 예수 다시 백성을 부르시고 이르시되, 『너희는 다 내 말을 듣고 깨달으라. {{절||一五}} 사람의 몸 밖에서 그 속으로 들어가는 것은 도무지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고, 오직 사람의 속에서 나오는 것이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 {{절||一六}} 누 만일 들을 귀 있거든 들을지어다』 하시고, {{절||一七}} 백성들을 떠나사 집에 들어가신 후에 문제들이 그 비유를 묻거늘, {{절||一八}} 가라사대, 『너희도 이같이 지혜가 없느냐? 밖으로부터 사람 속으로 들어가는 것은 다 능히 그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는 줄을 너희가 깨닫지 못하느냐? {{절||一九}} 대저 사람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오직 배 속으로 들어가서 모든 음식의 찌꺼기가 뒷간으로 나가느니라』 하시고, {{절||二〇}} 또 이르시되, 『사람을 더럽게 하는 바는 사람의 속에서 나오는 것이니, {{절||二一}} 대개 사람의 마음 속에서 악한 생각과, 간음과, 사음과, 살인함과, {{절||二二}} 도적질함과, 간린과, 비리 행사와, 속임과, 음란함과, 악하게 봄과, 설독함과, 교만함과, 광패함이 나오느니, {{절||二三}} 이 모든 악이 속으로조차 발하여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하시더라. {{인용문|【四】 『걸상』-식사할 때 반쯤 누울 만한 긴 걸상이다. 이런 모든 물건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이에 부정한 사람들로 말미암아 더러워질 수 있다는 것이다. 【八】 『이 백성』-이사이아 二九·一三의 인용. 【一三】 마복 一五·五 참조. 【一四】 『백성』-이들은, 바리서이와 학자들이 오므로, 경위하여 물러간 자들이다. 【一七】 『그 비유』- 一五절의 불명백한 구절과 비유적 말씀. 【一九】 소화작용은 사람의 내부기관으로 동화될 유익한 것을, 밖으로 내보낼 더러운 것과 구별하여, 우리의 음식을 정결케 한다. 【二二】 『악하게 봄』-시기함으로. 『광패』-지혜의 결핍을 말함.}} '''제 二 항 페니치아 지방에서(七ㆍ二四~八ㆍ一二)''' '''① 가나네아 부인(七ㆍ二四~三〇)''' {{절||二四}} 거기서 떠나사 디로와 시돈 지경에 오사 집에 들어가사 아무도 알지 못하게코자 하시되, 능히 은밀히 계실 수 없으시니, {{절||二五}} 대저 한 부인의 딸이 부정한 귀신을 접하였더니, 예수 거기 계시다 소문을 그 부인이 듣고 즉시 들어와 예수 발 아래 엎디니, {{절||二六}} 이는 외교인이요, 시로페니시아 사람이라. 자기 딸에게서 마귀를 쫓아내어 주시기를 예수께 구하거늘, {{절||二七}} 저에게 이르시되, 『자녀들이 먼저 배불리 먹기를 버려 두라. 대저 자녀들의 음식을 집어서 개에게 던지는 일이 불가하니라』 하신대, {{절||二八}} 그 부인이 대답하여 여쭙사오되, 『주여, 진실로 그러하외다마는, 강아지도 식상 밑에서 자녀들의 음식 부스러기를 얻어 먹나이다』 하거늘, {{절||二九}} 예수 저에게 이르시되, 『너 이 말을 하였으니 가라, 마귀가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하셨더니, {{절||三〇}} 그 부인이 제 집에 돌아가 보매, 딸이 평상에 누워 있고 마귀는 나갔더라. '''② 데가볼리 지경에서 귀 막히고 벙어리 된 자를 낫게 하심(七ㆍ三一~三七)''' {{절||三一}} 예수 다시 디로 지경에서 나오사 시돈 근처로 말미암아 데가볼리 지경 사이로 지나사 갈릴레아 바닷가에 이르시매, {{절||三二}} 귀 막히고 벙어리된 자 하나를 주께 데려오고 손으로 만져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절||三三}} 예수 저를 백성 중에서 따로 이끌어내시고 당신 손가락을 그 귀에 넣으시며 침을 뱉어 그 혀에 바르시고, {{절||三四}}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고 가라사대, 『에페다』 하시니, 이는 『열려라』 말이라. {{절||三五}} 즉시 그 귀가 열리고 그 혀의 맺힌 것이 풀려 분명히 말하는지라, {{절|||三六or}} 예수 저들에게 분부하사 아무게도 말하지 말라 당부하실수록, 더욱 전파하며 {{절||三七}} 더욱 기묘히 여겨 이르되, 『모든 것을 다 잘 하사 귀막힌 자를 듣게 하시고 벙어리를 말하게 하셨다』 하더라. {{인용문|【二六】 『시로페니시아』-옛적에는 페니치아라고 불리던 나라이고, 로마 제국 영지인 시리아 지방에 합병되어 있었다. 【三五】 교부들의 말씀에 의하면 『이 병자는 육체적과 도덕적으로 가련하여져 구령도리도 듣지 못하고 천주를 공공연히 찬양하지도 못하는 부패된 인생의 모상』이다. 구세주께서 이 막다른 가련한 처지를 보시고, 심각한 동정심을 느끼셨다. 그러므로 교회도, 예수께서 이 병자를 낫게 하신 것을 상징적 행위로 보아, 고대로부터 성세의 예에 이것을 채용하였다.}} '''③ 빵을 많게 하는 두 번째 영적(八ㆍ一~九)''' === 제八장 === {{절||一}} 그 때에 많은 백성이 다시 모이고 먹을 것이 없는지라,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절||二}} 『나 백성을 불쌍히 여기노니, 대저 저들이 이미 삼 일 동안 나와 함께 있되 먹을 것이 없음이로다. {{절||三}} 만일 저들을 공복으로 제 집에 돌려보낸다면 길에서 기진하리니, 대개 그 중의 어떤 이는 멀리서 왔도다』 {{절||四}} 그 문제들이 대답하되, 『이 무인지경에서 누 능히 무슨 떡으로 저들을 배불리리이까?』 {{절||五}} 예수 물으시되, 『너희가 떡이 몇 개가 있느뇨?』 아뢰되, 『일곱 개로소이다』 {{절||六}} 백성을 명하사 땅위에 앉으라 하시고, 일곱 떡을 가지사 사례하신 후 떼어 제자들에게 주사 하여금 그 앞에 두게 하시니, 문제들이 백성들 앞에 두고 {{절|||七or}} 또 작은 물고기 몇 개가 있더니, 또한 강복하사 나누어 주라 분부하시니, {{절||八}} 백성들이 먹고 배부른 후에 남은 바 조각을 모으매, 일곱 바구니요, {{절||九}} 먹은 자는 대략 사천명이러라. 이에 저들을 떠나보내시니라. '''④ 지향이 그른 자들에게 영적 보이기를 거절하심(八ㆍ一〇~一二)''' {{절||一〇}} 예수 문제들과 한가지로 즉시 배에 오르사 달마누타 지방으로 오시매, {{절||一一}} 바리서이들이 나와서 비로소 예수께 힐문하며, 또 하늘로서 무슨 영적 보이기를 청하여 예수를 시험하거늘, {{절||一二}} 예수 심중에 탄식하시며 이르시되, 『이 인생들이 어찌하여 영적을 청하는고? 나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이 인생들에게 영적을 보이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인용문|【一】『다시』- 六·三四 참조. 【一〇】 『달마누타 지방』-띠베리아 호수 서쪽에 있는 지방.}} '''제 三 항 예수, 벳사이다에서(八ㆍ一三~三九)''' '''① 면투의 누룩(八ㆍ一三~二一)''' {{절||一三}} 저들을 떠나사 배에 올라 바다 건너편으로 가시니라. {{절||一四}} 문제들이 면투 가져오기를 잊어버려 배에 면투 하나밖에 없더니, {{절||一五}} 예수 경계하여 이르시되, 『바리서이들의 누룩과 헤로데의 누룩을 삼가고 조심하라』 하신대, {{절|||一六or}} 문도들이 생각하며 서로 이르되, 『우리들이 면투가 없는 연고로다』 하거늘, {{절|||一七or}} 예수 알으시고 이르시되, 『너희들이 면투가 없다고 무슨 생각을 하느냐? 너희가 아직도 알지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며, 아직도 너희 마음이 캄캄하여, {{절||一八}} 눈이 있되 보지 아니하며, 귀가 있되 듣지 아니하며, 다시 생각지도 아니하느냐? {{절||一九}} 내가 떡 다섯 개로 오천 명에게 나누어 줄 때에 남은 조각을 몇 광주리에 채워 거두었느냐?』 대답하되, 『열 둘이니이다』 {{절||二〇}} 또 일곱 개 떡으로 사천 명에게 나누어 줄 때에 남은 조각 몇 바구니를 거두었느냐?』 대답하되, 『일곱이니이다』 {{절||二一}} 이에 이르시되, 『그러면 어찌하여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하시더라. {{인용문|【一五】 『헤로데』-성 마테오는 사두세이들에 대하여 말하였다. 이 방탕한 분봉왕 헤로데는 그 당파의 의견대로 살아야 되었을 것이다. 【一六】 누룩이란 말에 그들은 빵을 연상하고, 빵을 아니 가져온 것을 염려하였다. 【二一】 며칠 전에 행한 영적을 보고서도, 너희들이 육신을 무엇으로 먹일까 내 면전에서 근심할 것 없다는 것을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는 뜻이다.}}  '''② 소 경(八ㆍ二二~二六)''' {{절|||二二or}} 예수와 종도들이 벳사이다에 오시매, 사람들이 한 소경을 예수께 데려오고 만져 주시기를 구하거늘, {{절||二三}} 예수 소경의 손을 잡아 동네 밖으로 이끌어 내시고 당신 침을 그 눈에 바르시고 손으로 만지시며 무엇을 보는지 물으신대, {{절||二四}} 그 사람이 쳐다 보며 이르되, 『사람들 다니는 것이 마치 나무와 같이 보이나이다』 하거늘, {{절||二五}} 이에 당신 손으로 다시 그 눈을 만지시매, 보기를 시작하더니, 아주 나아 곧 모든 것을 분명히 보는지라, {{절||二六}} 예수 저를 그 집으로 보내시며 이르시되, 『네 집으로 가고, 또 만일 동네에 들어가거든 아무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라. '''③ 체사레아 지방에서 베드루가 예수의 지위를 고백(八ㆍ二七~三〇)''' {{절||二七}} 예수 그 문제와 함께 비리버 세사레아 각 촌으로 오실새, 길에서 그 제자들더러 물어 가라사대, 『사람들이 나를 누라 하더뇨?』 {{절||二八}} 대답하여 아뢰되, 『혹은 요안 세자라 하오며, 혹은 엘리아라 하오며, 혹은 선지자 중 하나와 같다 하더이다』 {{절||二九}} 예수 이에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라 하느뇨?』 베드루 대답하여 아뢰되, 『스승은 곧 그리스도시니이다』 {{절||三〇}} 예수 저들에게 엄금하사 하여금, 아무게도 당신을 들어 말하지 못하게 하시니라. {{인용문|【二二】 『벳사이다』-호숫가 동북쪽에 있는 율리아 읍. 【二三】 『동네 밖』-벳사이다 밖. 【二五】 『분명히』-다른 주석자들은『멀리서』라고 해석한다.}} '''④ 수난의 예언과, 예수를 따르는 방법(八ㆍ三一~三九)''' {{절||三一}} 예수 비로소 종도들에게 가르쳐 주시되, 『인자 반드시 고난을 많이 받고 두민과 제관장과 학자들에게 버림을 받고 죽임을 받아 삼 일 후에 부활하리라』 하사, {{절||三二}} 이 사정을 드러나게 말씀하시니, 베드루 조용히 예수를 붙잡고 비로소 간하거늘, {{절||三三}} 예수 돌이키사 제자들을 보시고 베드루를 엄책하여 이르시되, 『사탄아, 내게서 물러가라. 네가 천주의 사정을 맛들이지 아니하고 다만 육정을 맛들이는도다』 하시고, {{절||三四}} 백성과 그 제자들을 함께 불러 이르시되, 『누 만일 나를 따르고자 하거든, 자기를 끊으며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지니, {{절||三五}} 자기 생명을 구하고자 하는 자는 그 생명을 잃어버릴 것이요,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생명을 잃으면 그 생명을 구하리니, {{절||三六}} 대저 사람이 온 세상을 얻을지라도 제 영혼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며, {{절||三七}} 또 사람이 무엇을 주고 그 영혼을 다시 물러내리요? {{절||三八}} 대개 이 간음하고 범죄하는 세상에서 나와 내 도리를 부끄러워하는 자는, 인자 그 성부의 영광과 거룩한 천신 중에 옹위하여 올 때에 또한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하시고, {{절||三九}} 또 이르시되, 『나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여기 섰는 자 중 몇은 천주의 나라가 권능으로써 임하는 것을 보기 전에 죽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인용문|【三四】 『자기를 끊으며』-즉 자신에 더 관심치 않고, 도리어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자연에 정반대되는 것이라도 자신에 전연 관계 없는 것, 마치 이름조차 모르는 자의 사정처럼 받아들여야 한다는 뜻이다. 【三六~三七】 자기 영혼을 잃으면, 비록 동시에 온 세상을 얻는다 하더라도 쓸데 없다는 것이다. 더구나 잃은 영혼을 찾기 위하여 줄 배상물이 없을 때이다. 그렇다! 잃은 영혼을 찾아낼 아무런 배상물도 없으니, 온 세상도 부족할 것이다. 【三八】 『간음』-천주의 정배와 같이 되었던 유데아 백성이 천주를 배반한 까닭에 이렇게 불린다.}}  '''제 四 항 현성용(九ㆍ一~九)''' === 제九장 === {{절||一}} 육 일 후에 예수 베드루와 야고버와 요왕을 이끄사 홀로 저들만 데리시고 외딸고 높은 산에 올라가사 그 앞에서 형상을 변하시니, {{절||二}} 그 의복이 찬란하고 지극히 희어 눈 같으매, 이 세상에 빨래하는 자 능히 이와 같이 희게 못할러라. {{절||三}} 홀연 엘리아와 모이세가 저들에게 발현하여 예수와 한가지로 말씀하더니, {{절||四}} 베드루 예수께 말씀하여 여쭙사오되, 『스승이여, 우리 등이 여기 있기가 좋으니, 세 장막을 지어, 주께 하나, 모이세에게 하나, 엘리아에게 하나씩 하사이다』 하니, {{절||五}} 대저 문도들이 무섭고 혼겁하여, 베드루도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함이러라. {{절||六}} 이에 구름이 일어나 저들을 덮고 구름 속으로조차 소리나 이르되, 『이는 나의 가장 사랑하는 아들이니, 저의 명을 들으라』 하더라. {{절||七}} 문제들이 즉시 둘러 살펴 아무도 보지 못하고 다만 저희와 한가지로 계신 예수뿐이러라. {{절||八}} 문도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 분부하시되, 『인자 죽은 자 가운데로조차 부활하기 전은 그 본 바를 아무게도 말하지 말라』 하시니, {{절||九}} 문도들이 이 말씀을 마음 속에 보존하고, 죽은 자 가운데로조차 부활하기 전까지라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 서로 물어 보며, '''① 엘리아는 벌써 왔다(九ㆍ一〇~一二)''' {{절||一〇}} 예수께 묻자와 가로되, 『그러면 바리서이와 학자들이 어찌하여 이르되 엘리아가 마땅히 먼저 올 줄로 말하나이까?』 {{절||一一}} 예수 대답하여 이르시되, 『엘리아가 먼저 와서 모든 것을 회복하리니, 곧 인자를 가르켜 기록한 대로 인자 많은 고난과 경만함을 받음같이 맞으리라. {{절||一二}} 그러나 나 너희게 이르노니, 엘리아가 이미 왔으며,(사람들이 마음대로 저를 학대하기를) 마치 저의 사정을 기록함과 같이 하니라』 {{인용문|【九】 그들은 구세주의 이 마지막 말씀에 심각한 충격을 받았으나, 『죽은 자 가운데로조차 부활하리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지 못하였다. 그 이유는 메시아께서 죽으실리가 만무하다고 그들은 확신하였기 때문이다. 【一〇~一二】 -예수께서 대답하시기를, 『엘리아는 이제 오리라. 그러나 엘리아와 메시아의 두 번 내림은 구별하여야 한다. 참된 엘리아는 나의 영광스러운 재림을 예비하기 위하여 세말에 올 것이요, 또 상징적 엘리아는 요안인데, 그는 벌써 와서 나의 천시와 수난을 당할 첫 내림을 준비하였다』고 하셨다.}} '''② 예수, 부마한 아이를 낫게 하심(九ㆍ一三~二八)''' {{절||一三}} 예수 제자들을 와 보시니, 많은 백성과 학자들이 제자들과 함께 힐문하더라. {{절|||一四or}} 모든 백성이 즉시 예수를 보고 놀라며 혼겁하여 달아와 문안하거늘, {{절|||一五or}} 예수 물으시되, 『너희가 서로 무엇을 힐문하느냐?』 {{절||一六}} 백성 중의 하나이 대답하여 아뢰되, 『스승이여, 벙어리 귀신 들린 내 아들을 스승께 데려왔사오니, {{절||一七}} 대저 마귀가 어디서든지 저를 붙잡으면 곧 거꾸러져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말라지나이다. 당신 제자들에게 청하여 하여금 쫓아내어달라 하였아오나, 하지 못하더이다』 {{절||一八}} 예수 저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지 아니하는 인생들아, 나 어느 때까지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어느 때까지 너희 성화를 받으랴? 저를 내게로 데려오라』 {{절||一九}} 그 아이를 데려와 예수를 보매, 마귀가 즉시 저를 거꾸러치니, 땅에 엎더져 뒹굴며 거품을 흘리거늘, {{절|||二〇or}} 예수 그 아비더러 물으시되, 『이렇게 된 지 얼마 동안이나 되었느뇨?』 저 이르되, 『어려서부터 그러하와, {{절||二一}} 마귀가 가끔 저를 불에도 던지고 물에도 던져 죽이고자 하오니, 오직 주 만일 하실 수 있으면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 주소서』 {{절||二二}} 예수 가라사대, 『너 만일 능히 믿으면 믿는 자에게는 모든 것이 다 될 만하니라』 {{절||二三}} 아이의 아비가 즉시 부르짖어 눈물을 흘리며 아뢰되, 『주여, 믿나이다. 그러나 내 믿음이 부족한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 {{절||二四}} 백성들이 달아옴을 보시고 예수 부정한 귀신을 엄포하여 이르시되, 『귀막고 벙어리한 귀신아, 나 네게 명하노니, 저에게서 나가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하신대, {{절||二五}} 마귀가 소리지르며 그 아이를 아주 못견디게 하고 나가매, 아이가 까무러쳐, 곧 많은 사람이 이르되, 『죽었다』 하더라. {{절||二六}} 그러나 예수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매 이에 일어나니라. {{절||二七}} 집어 들어가신 후에 그 문도들이 조용히 예수께 여쭙사오되, 『우리는 어찌하여 그 마귀를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절||二八}}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런 종류는 기도와 재소 곧 아니면 능히 쫓아낼 수 없느니라』 하시더라. {{인용문|【一四】 -예수의 성면에는 의심이 없이 그의 현성용 때 빛났던 것이 남아 있었다. 다른 이들은, 백성들이 모두 자기네들이 쟁론하던 문제를 결정하여 주시기 위하여, 때마침 예수께서 오시는 것을 보고 쾌락을 느꼈으리라고 추측한다. 【一六】 『벙어리 귀신』-귀 막히게 하고(二四), 벙어리 되게 한 마귀. 【一八】 영적에 방해되도록 신덕이 부족한 탓으로 예수께서 백성들을 책망하셨다. 【二三】 더욱 강하게 믿게 나를 도와 주옵소서, 혹은 『불충한 나에게도 도움을 주소서』 비록 나는 신덕이 박약한 자이오나 …. 【二八】 재소로 영신이 육신을 굴복하고, 기구로 영혼이 천주와 일치하게 된다. 이렇게 해서 사람은, 육신과 마귀를 지배하는 천신과 같이 된다.}} '''③ 예수, 두 번째 자기 수난을 예언하심(九ㆍ二九~三一)''' {{절||二九}} 예수 거기서 떠나 갈릴레아로 지나실새, 아무도 알게코자 않으시며, {{절||三〇}} 오직 제자들을 교훈하여 이르시되, 『대저, 인자 사람의 손에 잡혀 죽임을 받으나, 죽은 후 제 삼 일에 부활하리라』 하시되, {{절||三一}} 오직 저들이 이 말씀을 알아듣지 못하고 또한 묻기도 두려워하더라. '''제 五 항 교 훈(九ㆍ三二~四九)''' '''① 겸 손(九ㆍ三二一~三六)''' {{절|||三二or}} 가파르나움에 이르러 집에 계실 때에 문제들에게 물으시되, 『너희가 길에서 무엇을 쟁론하였느뇨?』 {{절||三三}} 저들이 묵묵하니, 대개 저들 중에 누가 으뜸인지 길에서 쟁론한 연고러라. {{절||三四}} 예수 좌정하시고 십이 종도를 불러 이르시되, 『누 만일 첫째가 되고자 하면 모든 이 중 말째가 되고, 또 모든이의 하인이 되어야 할지니라』 하시더라. {{절||三五}} 예수 한 아이를 이끌어 제자들 가운데 세우시고, 또 그 아이를 안으시며 이르시되, {{절||三六}} 『누구든지 내 이름을 위하여 이런 아이 중 하나를 대접하면 곧 나를 대접함이요, 또 누구든지 나를 대접하는 자는, 나를 대접함이 아니요 오직 나를 보내신 자를 대접함이니라』 하시니, {{인용문|【三一】 그들은 그의 말씀보다 그 말씀의 내용을 못 알아들었다. 즉 천주의 아들로 보이는 그가 어떻게 수고와 죽음을 당하실 것인가! 【三二】 『집』-저들이 이 동네에 있을 때, 주택으로 사용하던 집. 【三五】 『이르시되』-마복 一八·三~四를 여기에 보충하라.}} '''② 시기를 품지 않은 열심(九ㆍ三七~四〇)''' {{절||三七}} 요왕이 말씀하여 이르되, 『스승이여, 어떤 사람이 스승의 이름을 의지하여 마귀를 좇아내되, 우리를 따르지 아니하는 고로 우리등이 보고 금하였나이다』 {{절||三八}} 예수 가라사대, 『그런 자를 금하지 말라. 대저 아무라도 내 이름을 의지하여 영적을 행하는 자 즉시 능히 나를 험담하지 못할 것이니, {{절||三九}} 대저 너희를 거스르지 아니하는 자는 너희를 위하는 자니라. {{절||四〇}} 누구든지 내 이름을 위하여 냉수 한 잔을 너희게 주되, 너희가 그리스도의 제자되는 연고를 위하여 하면, 나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제 상급을 잃지 아니하리라. '''③ 악표와 지옥(九ㆍ四一~四九)''' {{절||四一}}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이라도 범죄케 하는 자는, 차라리 나귀가 돌리는 맷돌을 그 목에 매어 바다에 던짐이 더 나을 것이요, {{절||四二}} 또 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그 손을 베어 버리라. 너 병신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 멸치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더 나으리니, {{절||四三}} 거기는 그 독충이 죽지 아니하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절||四四}} 네 발이 만일 너를 범죄케 하거든 그 발을 베어 벌리라. 절면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꺼지지 아니하는 불지옥에 빠지는 것보다 더 나으리니, {{절||四五}} 거기는 그 독충이 죽지 아니하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절||四六}} 또 네 눈이 만일 너를 범죄케 하거든 그 눈을 뻬어 버리라. 한 눈을 가지고 천주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불지옥에 빠지는 것보다 더 나으리니, {{절||四七}} 거기는 그 독충이 죽지 아니하고 불이 꺼지지도 아니하느니라. {{절||四八}} 대저 모든 이를 불로 저리기를, 마치 모든 제물을 소금으로 저리듯 하리니, {{절||四九}} 소금이 본디 좋은 것이로되, 만일 소금이 싱거워지면 무엇으로써 다시 짜게 하겠느뇨? 너희는 소금을 보존하고, 또한 너희 중에 평화함을 보존하라』하시니라. {{인용문|【三七】 『우리를 따르지 … 』우리와 같이 당신 종도들 중의 한 사람으로서가 아니라 …. 【四八】 『지옥에 빠진 모든 사람들을 불로 저리리라』-지옥불은 그들에게는 소금과 같아서 썩지 않게 하여 없애지 않고 잡아 삼킨다. 이와 같이, 제사에 대한 법에 명한 것이, 영원한 의노의 희생에 있어서 실현된다. 다른이들은 달리 해석하여, 『모든 이』는 그리스도의 신자인데, 이들은 혹은 극기와 통회의 정결한 불로, 혹은 지옥의 저주된 불로 저려야만 된다고 말한다.}} '''제 三 편 예수, 최후 빠스카를 지내시기 위하여''' '''예루살렘에 여행하사 체류하심(一〇ㆍ一~一三ㆍ三七)''' '''제 一 관 여행하시는 동안(一〇ㆍ一~五二)''' '''① 결혼을 풀지 못함(一〇ㆍ一~一二)''' === 제十장 === {{절||一}} 거기서 떠나사 욜단 강 가까이 있는 유데아 지경에 오시매, 백성들이 다시 모여 오거늘, 예수 또한 전에 하시던 대로 저들을 교훈하시더니, {{절||二}} 바리서이들이 가까이와 시험하여 묻되, 『사람이 아내를 소박하는 것이 가하니이까?』 {{절||三}} 예수 대답하여 이르시되, 『모이세가 너희게 어떻게 분부하였느뇨?』 {{절||四}} 대답하되 『모이세가 소박하는 문서를 써 주기와 내어보내기를 허락하였나이다』 {{절||五}} 예수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 마음이 완악한 때문에 이 명령을 너희게 반포한 것이요, {{절||六}} 천지 조성 시초부터는 천주 일남 일녀를 조성하셨으매, {{절||七}} 이로 인하여 사람이 제 부모를 떠나고 그 아내에게 결합하여 {{절||八}} 둘이 한 몸이 되리니, 이러므로 다시는 둘이 아니요 오직 한 몸이라. {{절||九}} 그런즉 천주 결합하여 주신 것을 사람이 가히 풀지 못할지니라』 {{절||一〇}} 집에서 그 제자들이 다시 그 사정을 묻거늘, {{절||一一}} 대답하여 이르시되, 『누구든지 제 아내를 소박하고 다른 이를 취하면 그 본처를 대하여 간음을 범함이요, {{절||一二}} 또 아내가 제 장부를 버리고 다른 이에게 시집가면 또한 간음함이니라』 {{인용문|【一】 『욜단 강 가까이』-떼레아를 거쳐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예수의 마지막 여행의 시작(루복 一七·一〇). 다음 따라오는 구절의 설명은 마복 一九·一 속에 보라. 【七】 예수께서는 창세기를 인용하신다(창 二·二四). 즉 남자에서 취한 여자는, 천주께서 아담에게 하신 말씀에 명시된 계획에 따라, 남자와 한 몸이라는 것을 증명한다.}} '''② 어린아이들에게 강복(一〇ㆍ一三~一六)''' {{절||一三}} 사람들이 영해를 예수께 데려오고 하여금 어루만지시게 하되, 문제들은 그 데려온 자들을 엄금하거늘, {{절||一四}} 예수 보시고 분히 여기사 문제들에게 이르시되, 『그 영해들이 내게 오는 것을 버려두고 금하지 말라. 대저 천주의 나라는 이런 자들의 것이니라. {{절||一五}} 나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영해와 같이 천주의 나라를 받들지 아니하면 거기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절||一六}} 이에 영해들을 안으시고 그 위에 손을 덮어 강복하시니라. '''③ 부요한 청년의 소명(一〇ㆍ一七~二二)''' {{절||一七}} 이에 길에 나가시매, 어떤 사람이 달아와 예수 앞에 무릎을 꿇고 간구하여 가로되, 『착한 스승이여, 나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절||一八}} 예수 대답하시되, 『어찌하여 나를 착하다 하느뇨? 하나이신 천주 외에는 아무도 착한 자 없느니라. {{절||一九}} 제가 계명을 알거니와, 간음치 말라, 살인치 말라, 도적질 말라, 망녕된 증참을 말라, 속이지 말라,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절||二〇}} 대답하여 아뢰되, 『스승이여, 이 모든 것은 어려서부터 다 준행하였나이다』 {{절||二一}} 예수 저를 익히 보시고 사랑하여 이르시되, 『너 한 가지가 부족하니, 가서 가진 바 모든 것을 팔아 가난한 자에게 주라, 너 하늘에 보배를 얻으리니, 이에 와서 나를 따르라』 {{절||二二}} 저 이 말씀을 듣고 변색하며 근심하고 돌아가니, 대저 재물을 많이 가짐이러라. {{인용문|【一五】 『영해와 같이』-영해와 같은 신덕과 순박함과 무죄함을 의미한다. 『천주의 나라』-사람이 신덕과 성세로 말미암아 들어가는 복음과 교회이다. 【一八】 이 대답의 목적은, 그 청년의 사상을 더 고상하게 만들기 위함과,『예수께서 천주의 아들이 아니신가?』 자문 자답하도록 하게 함이었다. 【二一】 『한 가지』-완전한 자가 되기 위하여서 …. 『가진 바』-재물을 사랑하는 이 사람에게 예수께서는 『하늘의 보배』 즉 하늘뿐만 아니라, 하늘에서도 가장 높은 자리를 약속하신다.}} '''④ 재물의 위험과 청빈의 상급(一〇ㆍ二三~三一)''' {{절||二三}} 예수 둘러보시고 그 문제들에게 이르시되, 『재물을 가진 자 천주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떻게 어려운고!』 {{절||二四}} 문제들이 그 말씀을 듣고 놀라 이상히 여기거늘, 예수 재차 말씀하여 이르시되, 『소자들아, 재물에 마음을 붙이는 자 천주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떻게 어려운고! {{절||二五}} 약대가 바늘 구멍으로 지나가기가 부자 천주의 나라에 들어가기보다 더 쉬우니라』 {{절||二六}} 문제들이 더욱 이상히 여겨 서로 이르되, 『그러면 누 능히 구령하리요?』 하거늘, {{절||二七}} 예수 저들을 쳐다보시고 이르시되, 『사람은 능히 하지 못하나, 그러나 천주 대전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대저 천주 대전에는 모든 것이 다 될 만함이니라』 {{절||二八}} 베드루 비로소 예수께 이르되, 『우리 등이 문득 모든 것을 버리고 스승을 좇았나이다』 {{절||二九}} 예수 대답하여 가라사대, 『나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아무라도 나와 내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녀나, 전답을 버린 자는, {{절||三〇}} 지금 이 세상에서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녀와 전답을 군난 중에라도 백 배로만 더 받지 않을 자 없고, 후세에서 영생을 받지 않을 자 없느니, {{절||三一}} 첫째가 말째되고, 말째가 첫째될 이가 많으리라』 '''⑤ 예수, 세 번째 자기 수난을 예언하심(一〇ㆍ三二~三四)''' {{절||三二}} 한가지로 예루살렘에 올라가실새, 예수 길에서 문도들 보다 앞서 행하시매, 저들이 따라가며 이상히 여기며 또한 두리거늘, 예수 다시 십이 종도를 따로 데리시고 당신이 당하실 바를 비로소 다시 말씀하시되, {{절||三三}} 『지금 우리가 예루살렘에 올라가니, 인자 제관장과 학자와 두민들에게 잡혀 죽이기로 판단함을 받고, 또 외교인에게 부치어 {{절|||三四or}} 능욕함과 침뱉음과 편태함과 죽임을 받고 제 삼 일에 부활하리라』 하시더라. {{인용문|【三〇】 이것은 수도원이나 수녀원이나 자매회 같은 데서 생활하는 수도자나 수녀들의 상급이다. 까씨앙은, 『그러나 이것은 특별히 영적(靈的) 의미에 있어서이니, 즉 천주께서 당신 사랑에서, 시련과 박해 중에 희생의 상급으로 주실 성총과 위로의 약속으로 알아들어야 한다』고 말하였다. 【三一】 종도들은 바리서이보다, 외교인들은 유데아인보다 높아지리라는 뜻이다.}} '''⑥ 제베데오의 아들과 겸손(一〇ㆍ三五~四五)''' {{절||三五}} 제베데오의 아들 야고버와 요왕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스승은 우리들이 무엇이든지 청하는 것을 허락하여 주시기를 원하나이다』 {{절||三六}} 가라사대, 『나로 하여금 너희게 무엇을 허락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절||三七}} 가로되, 『우리게 허락하사 하여금 주의 영광 중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 앉고, 하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하여 주소서』 {{절||三八}} 예수 가라사대, 『너희가 구하는 바를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실 바 잔을 너희가 능히 마시며, 또 내가 받을 바 세를 너희가 또한 능히 받겠느냐?』 {{절||三九}} 대답하되, 『능히 하겠나이다』예수 가라사대,『나 마실 바 잔을 너희가 과연 마시고 내가 받을 바 세를 너희가 또한 받으려니와, {{절||四〇}} 다만 내 우편이나 혹 좌편에 앉기는 내가 너희게 줄 것이 아니요, 오직 그런 자들에게 예비한 바니라』 하시니라. {{절||四一}} 열 종도 듣고 비로소 야고버와 요왕을 분히 여기더라. {{절||四二}} 예수는 저들을 불러 이르시되, 『너희가 알거니와, 외교 나라 사람 중에는 임금 명색하는 자 그 백성을 압제로 다스리고, 그 중에서 권세를 부리나, {{절||四三}} 너희는 이렇게 말고, 오직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 하인이 되어야 할 것이요, {{절||四四}} 또 너희 중에 누구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할지니, {{절||四五}} 대저 인자도 복사함을 받으러 오지 아니하고, 오직 복사하며 또 자기 생명을 버려 많은 이를 구속하러 옴이니라』 하시니라. '''⑦ 예리코에서 한 소경을 낫게 하심(一〇ㆍ四六~五二)''' {{절||四六}} 한가지로 예리고에 오셨다가, 그 제자들과 및 많은 백성들과 함께 예리고에서 떠나오실새, 디메오의 아들 발디메오 소경이 길가에 앉아 빌어먹다가, {{절||四七}} 예수 나자레노라 말을 듣고 비로소 소리질러 가로되, 『다위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니, {{절||四八}} 여러 사람이 혼금하여 잠잠하라 하되, 더욱 크게 소리질러 가로되, 『다위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절||四九}} 예수 머물러 서시고, 저를 불러오라 명하시니, 가서 소경을 불러 가로되, 『걱정말고 일어나라, 너를 부르신다』 하매, {{절||五〇}} 소경이 제 겉옷을 버리고 용약하여 예수께 오거늘, {{절||五一}} 예수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소경이 아뢰되, 『스승이여, 보게 하여 주소서』 {{절||五二}} 예수 가라사대, 『돌아가라, 네 신덕이 너를 낫게 하였느니라』 하신대, 제가 즉시 보며 길에서 예수를 따르더라. {{인용문|【三五】 예수께 이런 청을 한 자는 그들의 모친 살로메였다(마복 二〇·二九). 그러나 자기 아들과 같이 왔으므로, 그는 그들의 원의를 품달하였을 뿐이었다. 【三七】 『주의 영광 중』-당신이 메시아로서 왕하실 때. 【三八】 『잔과 세』-상징적 표현이니, 예수의 수난과 죽음을 가르킨다. 【四〇】 『예비한 바』-아주 영원으로부터 예비된 것. 【四六】 성 마테오는 두 소경에 대하여 말하였는데, 성 말구는 그리스도 신자들에게 더 잘 알려진 하나에 대해서만 말한다. 루복 一八·四三의 주를 보라.}} '''제 二 관 예루살렘에서(一一ㆍ一~一三ㆍ三七)''' '''제 一 항 개선 입성하심(一一ㆍ一~二六)''' === 제十一장 === {{절||一}}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사 베타니아와 오리와 산 근처에서 두 문도를 보내시며 {{절||二}} 저들에게 가라사대, 『너희 앞에 마을이 있으니, 가서 거기 들어가매 곧 애나귀 맨 것을 만나리니, 그 나귀는 아무 사람도 아직 타 보지 아니하니라. 풀어 끌어 오라. {{절||三}} 누 만일 너희게 이르되, 「무엇을 하려 하느뇨?」 하거든, 대답하되, 「주 요긴히 쓰실 데가 있다」 하라. 저 즉시 이리로 보내리라』 {{절||四}} 문도들이 가서 두 길거리 문 밖에 잡아맨 애나귀를 만나 이를 풀새, {{절||五}} 거기 섰던 몇 사람이 이르되, 『무엇 하려 나귀 새끼를 푸느뇨?』 {{절||六}} 문제들이 예수의 명하신 대로 대답하니, 곧 놓아 보내더라. {{절||七}} 나귀를 끌고 와서 자기 의복을 그 위에 얹고 예수 그 위에 타실새, {{절||八}} 많은 사람이 제 옷을 길에 펴고, 어떤 이는 나뭇가지를 찍어 길에 깔며, {{절||九}} 앞에 가는 자와 뒤에 가는 자와 뒤에 따르는 자 소리하여 이르되, 『만세 무강하소서. {{절||一〇}} 주의 이름을 의지하여 오신 자 복이로다. 우리 조상 다위의 나라가 임하니 복이로다. 지극히 높은 데서 만세 무강하소서』 하더라. {{절||一一}} 예루살렘 성전에 들어가사 모든 것을 다 둘러보시고, 이미 저녁 때가 되매, 십이 종도와 함께 베타니아로 나오시니라. '''① 저주받은 무화과나무(一一ㆍ一二~一四)''' {{절||一二}} 그 이튿날, 베타니아에서 떠나오실 때에 시장하사 {{절||一三}} 멀리서 잎새 있는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혹 그 나무에서 무슨 실과를 얻으실까 하여 가시더니, 이미 그 나무 가까이 오사 잎새 외에는 아무 것도 얻지 못하시니, 대개 무화과 때가 아님이러라. {{절||一四}} 이에 나무를 향하여 이르시되, 『이 후는 아무도 네게서 실과를 영영 따 먹지 말진저』 하실새, 그 문도들도 들으니라. {{인용문|【二】 『마을』-베파제. 【一〇】 유데아인들은, 메시아인 예수께서 이스라엘 왕국을 부흥시키시고 대능으로 성대히 다위의 영광스러운 왕국을 계승하실 것이라고 믿어 왔다. 【一一】 예수께서는 예루살렘에 심한 원수들이 있었으므로, 매일 저녁마다 베타니아의 친우의 집에, 자기 때가 오기까지, 즉 성 목요일 저녁까지, 밤을 지내시려 가셨다. 【一三】 예수께서는 거짓 외양을 꾸미는 나무를 가지고, 예루살렘과 유데아 백성의 모상으로 보사, 그들의 법적 의덕이 겉만 꾸미고 덕행과 성덕의 열매 없는 허례(虛禮)에 불과하다고 하셨다.}} '''② 성전을 정화하심(一一ㆍ一五~一八)''' {{절||一五}} 함께 예루살렘에 이르러 예수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비로소 쫓아내실새, 환전 장사의 탁자와 비둘기 파는 자의 좌판을 다 거꾸러치시며, {{절||一六}} 또 누구든지 성전 안으로 기물을 가지고 지나가기를 허락치 아니하시며, {{절|| 一七}} 백성을 교훈하여 이르시되, 『성경에 기록하기를, 「내 집은 기구하는 집이라고 만민이 일컬으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너희는 도적의 굴을 삼는도다』 하시니, {{절||一八}} 제관장과 학자들이 듣고 어떻게 써 예수를 죽이기로 꾀함은, 모든 백성들이 그 도리를 기묘히 여기는 고로 예수를 두려워함이러라. '''③ 신덕과 기구(一一ㆍ一九~二六)''' {{절||一九}} 저녁 때가 되면 도성에서 나오시더니, {{절||二〇}} 그 이튿날 아침에 지나가실새, 무화과나무가 뿌리로부터 말라짐을 문도들이 보더니, {{절||二一}} 베드루 전일을 생각하고 예수께 이르되, 『보소서, 스승이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라졌나이다』 {{절||二二}} 예수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천주께 믿으라. {{절||二三}} 나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산을 명하여 이르되, 「옮겨 가 바다에 빠지라」 하면서 제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고 오직 그 말하는 바 다 될 줄로 믿으면 곧 되리라. {{절||二四}} 그런 고로 나 너희게 이르노니, 너희가 기도하여 구하는 바는 무엇이든지 너희가 받을 줄로 믿으라. 곧 너희게 되리라. {{절||二五}} 너희가 기구하려 설 때에, 만일 누게 무슨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곧 하늘에 계신 너희 성부 또한 너희 죄를 용서하시리니, {{절||二六}} 대저 너희가 만일 용서치 않으면 하늘에 계신 너희 성부도 너희 죄를 용서치 않으시리라』 하시고, '''제 二 항 성전에서 토론하심(一一ㆍ二七~一二ㆍ四四)''' '''① 요안의 세(一一ㆍ二七~三三)''' {{절||二七}} 다시 예루살렘에 오사 성전에서 거니시더니, 제관장과 학자와 두민들이 예수께 가까이와 {{절|||二八or}} 이르되, 『무슨 권으로 이런 일을 하며, 또 이런 일 할 권을 누가 네게 주었느뇨?』 하거늘, {{절||二九}} 예수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도 한 말을 너희게 물어 보리니, 너희는 내게 대답하라. 나 또한 무슨 권으로 이것을 하는지 너희게 말하리라. {{절|||三〇or}} 요안의 세가 하늘로조차 난 것이냐, 혹 사람에게서조차 난 것이냐 내게 대답하라』 하신대, {{절||三一}} 저들이 스스로 생각하여 이르되, 『만일 우리가 대답하기를 하늘로조차 났다 하면 이르되, 「그러면 어찌하여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요, {{절||三二}} 만일 사람에게서조차 났다 하면 백성이 두려우니, 대저 모든 백성이 요안은 참 선지자인 줄로 믿음이라』 하여, {{절||三三}} 이에 예수께 대답하여 이르되, 『모르나이다』 하거늘, 예수 또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나도 무슨 권으로 이것을 하는지 너희게 일러 주지 아니하노라』 하시니라. {{인용문|【一九】 『나오시더니』-베타니아에서 밤을 지내러 가시기 위하여 나오시다. 【二〇】 『지나가실새』-화요일 아침 예루살렘으로 다시 돌아오실 때. 【二五】 너희가 기구의 허락을 얻기 위하여는, 제사 외에 남의 죄를 용서하여야 한다. 보수에는 『사람이 신덕의 충만한 마음과, 사람들과의 평화 중에서 무엇을 구한다면, 그가 요구하는 것을 모두 얻는다』고 말하였다. 【三一】 요복 一·七 비교}} '''② 포도밭 품군들의 비유(一二ㆍ一~一二)''' === 제十二장 === {{절||一}} 이에 예수 비유로써 저들에게 비로소 이르시되, 『한 사람이 밭에 포도를 심고 울타리를 둘러 하며, 포도 짜는 웅덩이를 파며, 망대를 세워 농부들에게 도지로 주고 먼 지방에 떠났다가, {{절||二}} 추수할 때에 작인들에게 종을 보내어 하여금 포도밭 추수를 받고자 하더니, {{절||三}} 작인들이 그 종을 잡아 때리고 빈 손으로 돌려보내는지라, {{절||四}} 다시 다른 종을 보내었더니, 그 머리를 상하고 또 능욕하는지라, {{절||五}} 또 다시 다른 종을 보내었더니, 그 종을 죽이는지라, 다른 종 여럿을 보내었더니, 혹 때리고 혹 죽이거늘, {{절||六}} 이에 또 가장 사랑하는 외아들이 있는지라, 마지막 그 아들을 보내며 이르되, 「내 아들은 두려워 대접하리라」 하였더니, {{절||七}} 작인들이 서로 이르되, 「이는 산업을 받을 자니, 와서 저를 죽여 그 산업이 우리 것이 되게 하자」 하고, {{절||八}} 저를 잡아 죽여 포도밭 밖으로 내어버렸으니, {{절||九}} 그러면 그 포도밭 주인이 장차 어떻게 할꼬? 곧 와서 작인들을 진멸하고 포도밭을 다른 사람에게 주리라. {{절||一〇}} 성경에 기록한 바, 「집 짓는 자들이 내어버린 돌이 모퉁이 머릿돌이 되었으니, 이는 주의 안배하신 바요, {{절||一一}} 또 우리 눈 앞에 기묘한 바라」 함을 너희가 읽어보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 {{절||一二}} 예수 이 비유로써 저희를 가리켜 말씀하신 줄을 저들이 깨닫고 예수를 잡고자 하되, 백성을 두려워하여 예수를 버려 두고 가니라. '''③ 세살에게 세납할 것(一二ㆍ一三~一七)''' {{절||一三}} 이에 저들이 바리서이와 헤로데의 당 몇을 보내어 하여금 예수를 말로 건과잡으려 할새, {{절||一四}} 저들이 예수께 아뢰되, 『스승은 진실되시며, 또 아무게도 사정을 두지 않으시는 줄을 우리등이 다 아오니, 대저 사람의 낯을 보지 않으시고 오직 천주의 도를 진실되이 가르치심이라. 세살에게 가히 부세를 바치리이까, 혹 바치지 말리이까?』 {{절||一五}} 예수 저들의 간교함을 알으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뇨? 돈을 가져다가 내게 보이라』 하시니, {{절||一六}} 저들이 가져오거늘, 이에 가라사대, 『이 모상과 기록한 것이 다 뉘 것이뇨?』 이르되, 『세살의 것이니다』 {{절||一七}} 예수 대답하여 이르시되 『그러면, 세살의 것은 세살에게 바치고, 천주의 것은 천주께 바치라』 하시니, 저들이 예수를 기묘히 여기더라. {{인용문|【一】 비유의 설명은 마복 二一·三三 속에 보라. 【一一】 마복 二一·四二의 주를 보라. 【一五】 『돈』은 전 유데아인들이 매년 로마인에게 바치던 것이었다.}} '''④ 사두세이들과 부활(一二ㆍ一八~二七)''' {{절||一八}} 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세이들이 예수께 와 물어 가로되, {{절||一九}} 『 스승이여, 모이세가 우리게 명하였으되, 「어떤 사람의 형이 만일 자손이 없이 아내만 두고 죽거든, 그 아우가 저의 아내를 취하여 써 제 형에게 후손을 이어 주라」한지라, {{절||二〇}} 마침 칠 형제가 있는데, 첫째가 아내를 취하여 손을 끼치지 못하고 죽으매, {{절||二一}} 둘째가 그 아내를 취하여 이도 또한 손을 끼치지 못하고 죽고, 세째도 또한 그러하여, {{절||二二}} 칠 형제가 다 이와 같이 그 아내를 취하여 손을 끼치지 못하였고, 온 마지막에는 그 여인이 또한 죽었으니, {{절||二三}} 그러면 부활 때에 그 사람들이 다 부활하면 일곱 사람이 다 그 여인을 아내로 삼았은즉, 그 중에 뉘 아내가 되리이까?』 {{절||二四}} 예수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성경과 다못 천주의 전능을 알지 못하는 고로 이렇듯이 그르침이 아니냐? {{절||二五}} 대저 죽은 자 부활한 후는 시집도 가지 않고 장가도 들지 아니하여, 오직 하늘에서 천신과 같으리라. {{절||二六}} 또 죽은 자 부활함을 의논컨대, 천주 가시덤불에서 모이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나는 아바람의 천주요, 이사악의 천주요, 야곱의 천주로라」 하심을 기록한 모이세의 성경을 읽어 보지 아니하였느냐? {{절||二七}} 천주는 죽은 자들의 천주가 아니요 오직 산 자들의 천주시니, 이러므로 너희가 크게 그르침이니라』 하시니라. '''⑤ 첫째 계명(一二ㆍ二八~三四)''' {{절||二八}} 그 변론함을 듣던 학자 중 하나이, 예수 저들에게 잘 대답하신 줄을 보고, 예수께 가까이 와 모든 계명 중에 어느 것이 제일인지 묻거늘, {{절||二九}} 예수 대답하시되, 『모든 계명 중에 제일은 이것이니, 이스라엘은 들으라. 네 주 천주는 하나이신 천주시니, {{절||三〇}} 네 온전한 마음과 네 온전한 영신과 네 온전한 힘으로 네 주 천주를 사랑하라 함이라. 이것은 제일되는 계명이요, {{절||三一}} 제이는 이와 같으니, 남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 함이라. 다른 계명이 이 두 계명보다 더 큰 것이 없느니라』 {{절||三二}} 학자가 예수께 이르되, 『옳소이다. 스승이여, 천주는 하나이시오, 그 외에는 다른 이가 없사오며, {{절||三三}} 또 온전한 마음과 온전한 뜻과 온전한 영신과 온전한 힘으로 천주를 사랑하고, 또 남을 자기같이 사랑하는 것이 온전히 사르는 제사와 및 다른 모든 제사보다도 나은 줄을 참으로 말씀하셨나이다』 {{절||三四}} 예수 그 지혜로이 대답함을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천주의 나라에서 멀리 있지 않다』 하시니, 그 후는 아무도 감히 예수께 묻는 이 없더라. {{인용문|【二六】 『가시덤불에서』-불타는 수풀을 말하는 성서의 구절에서(출애급 三·四). 【二七】 『천주는 죽은 자들의 천주가 아니요』-아주 없어지도록 죽은 자들의 천주가 아니라, 적어도 그들의 영혼의 천주란 말이다. 그런데 그는 『아바람의 천주』라 하셨으니, 아바람은 온전히 죽은 것이 아니다.}} '''⑥ 그리스도는 다위의 자손이며 주(主)시다(一二ㆍ三五~三七)''' {{절||三五}} 예수 성전에서 교훈하시며 말씀하여 이르시되, 『학자들이 그리스도를 어떻게 다위의 자손이라 하는고? {{절||三六}} 대저 다위가 성신을 말미암아 친히 이르되 「주 오주더러 이르시되, <나 네 원수들로써 네 발판을 삼기까지 내 우편에 앉으라> 하셨다」 하였으니, {{절||三七}} 그러면 다위가 친히 그리스도를 주라 일컬었은즉, 어떻게 저의 자손이 되느뇨?』 하시니, 많은 백성이 감심으로 듣더라. '''⑦ 예수, 학자들을 신임치 않으심(一二ㆍ三八~四〇)''' {{절||三八}} 예수 친히 교훈하사 백성에게 가라사대, 『학자들을 조심하라, 저들이 도포를 입고 다니기와, 저자거리에서 문안 받기와, {{절||三九}} 회당에서 첫 교좌에 앉기와, 연석에서 상좌에 앉기를 좋아하며, {{절||四〇}} 오래 기도하여 주는 핑계로 과부들의 가산을 후려 먹으니, 저들이 더 엄한 심판을 받으리라』 하시니라. '''⑧ 과부의 엽전(一二ㆍ四一~四四)''' {{절||四一}} 예수 금고를 향하여 앉으사, 백성들이 금고에 어떻게 돈 넣음을 살펴보실새, 많은 부자들은 많이 넣고, {{절||四二}} 한 가난한 과부는 와서 소전 두 푼을 넣으니, 대략 엽전 한 푼이라. {{절|||四三or}} 그 문제들을 불러 이르시되, 『나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모든 이가 금고에 넣은 것보다 더 많이 넣었으니, {{절||四四}} 대저 모든 사람은 그 쓰고 남은 것을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간핍한 중에 제 가진 바 모든 생명거리를 다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인용문|【三七】 인성으로 다위의 자손인 메시아는, 천주의 아들로서는 다위의 주가 되신다. 【三八】 『학자』-여기서는 특별히 바리서이들의 학파에 속한 학자들만을 말한다. 마복 二三 비교. 【四一】 『금고』-성전과 경신을 유지하기 위하여, 신자들이 바치는 예물을 받아들이기 위하여 마련된 금고이다. 【四二】 소전 한 푼은 전쟁 전 금가치로 불과 七모(毛)이다.}} '''제 三 항 예루살렘의 멸망과 세상 마침(一三ㆍ一~三七)''' '''① 예언의 동기(一三ㆍ一~四)''' === 제十三장 === {{절||一}} 예수 성전에서 나오실 때에 그 문제 중 하나이 예수께 아뢰되, 『스승이여, 이 돌들이 어떠하며, 집 지은 것이 어떠함을 보소서』 {{절||二}} 예수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 지금 이 모든 굉장하게 지은 것을 보느냐? 돌이 돌 위에 남아 있지 않을 것이요, 무너지지 않을 것이 없으리라』 하시고, {{절||三}} 예수 오리와 산에서 성전을 향하여 앉으셨더니, 베드루와 야고버와 요왕과 안드레아가 조용히 여쭈워 가로되, {{절||四}} 『어느 때에 이렇게 되며, 또 이 모든 일이 되기 시작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겠는지 우리게 일러 주소서』 '''② 전 조(前兆) (一三ㆍ五~二〇)''' {{절||五}} 예수 비로소 대답하여 이르시되, 『누가 너희를 미혹케 할까 조심하라. {{절||六}} 대저 많은 사람이 내 이름을 빙자하고 와서 이르되, 『내가 그로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리라. {{절||七}} 또 너희가 난리와 난리 소설(騷說)을 들을지라도 혼겁치 말라. 대저 이런 일이 불가불 될 것이나, 그러나 아직도 마지막이 아니니라. {{절||八}} 대개 백성이 백성을 대적하며,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날 것이요, 사방에 지진과 흉년이 되리니, 이는 다 환난의 시작이니라. {{절||九}} 너희는 스스로 삼가라. 사람이 너희를 공회로 잡아 가고 너희를 회당에서 때릴 것이요, 또 너희가 나 때문에 총독과 국왕 앞에 서서 나를 증거할 것이요, {{절||一〇}} 복음이 먼저 마땅히 만민에게 전한 바 되리라. {{절||一一}} 사람이 너희를 잡아갈 때에 너희가 무슨 말을 할지 미리 생각지 말고, 오직 그 때에 너희게 가르쳐 주시는 대로 말하라. 대저 너희는 스스로 말하는 자 아니요 오직 성신이시니라. {{절||一二}} 형제가 제 형제를 죽이기로 잡아줄 것이요, 아비가 자식을 또한 그렇게 하며 자식들도 부모를 대적하여 또한 죽게 할 것이요, {{절||一三}} 너희가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이에게 미워함을 받으리라. 그러나 끝까지 참아받는 자는 구령하리라. {{절||一四}} 멸망시키는 지겨운 것이 마땅히 있지 못할 곳에 있는 것을 너희가 보리니, 읽는 자는 착심할지어다. 그 때에 유데아에 있는 자는 산으로 피할 것이요, {{절||一五}} 지붕 위에 있는 자는 집에 내려오지 말며, 제 집에 무엇을 가지러 들어가지도 말 것이요 {{절||一六}} 밭에 있는 자는 제 의복을 가지러 돌아오지 말지니라. {{절||一七}} 그 때에 잉태한 이와 젖 먹이는 부인들에게 앙화로다. {{절||一八}} 이 환난이 겨울에 되지 아니키를 위하여 기구하라. {{절||一九}} 그 때에 환난이 어떻게 혹독한지, 그런 것은 천주 만물을 조성하신 시초부터 지금까지 없었고, 또한 후에도 없을 것이니, {{절||二〇}} 주 만일 그 날수를 줄이지 않으셨더면 한 사람도 구원함을 얻지 못할 것이로되, 오직 간택하신 간선자들을 위하여 그 날수를 줄이시니라. {{인용문|【一】 『성전에서』-이 후에 다시는 거기에 들어가시지 않으셨다. 이 때는 화요일 저녁이었다. 【五】 十三장은 四단으로 구별된다. 즉 五 ~一三, 一四~二〇, 二一~三一, 三二~三七, 첫째와 셋째는 특히 세말에 관한 것이고, 둘째는 예루살렘의 멸망에 대하여, 마지막은 경계하라 권면하는 말씀이다. 마복 二四·三의 주해와 비교하라. 【一四】 『있지 못할 곳에 … 』-즉 성전에. 마복 二四·一五 비교.}} '''③ 예루살렘이 멸망한 후(一三ㆍ二一~二三)''' {{절||二一}} 그 때에 누가 너희게 이르되, 『그리스도 여기 있다,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지어다. {{절||二二}} 대저 가그리스도와 가선지자들이 발동하여 괴변과 요술을 부려, 만일 할 수 있으면 간선자라도 미혹하려 하리니, {{절||二三}} 그러므로 너희는 조심하라, 나 이미 너희게 이 모든 것을 미리 고하였노라. '''④ 세 말(一三ㆍ二四~三二)''' {{절||二四}} 당시 그 환난 끝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빛을 발치 아니하고, {{절||二五}} 하늘의 별이 떨어지고, 하늘의 능력이 진동할 것이요, {{절||二六}} 이에 인자 구름을 타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옴을 사람들이 보리니, {{절||二七}} 이에 자기 천신들을 보내어 땅 극변으로부터 하늘 꼭대기까지 사방에서 그 간선자들을 모으리라. {{절||二八}} 너희는 무화과나무로 비유를 삼으라. 그 가지가 이미 연하고 잎새가 돋으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너희가 아느니, {{절||二九}}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이 되는 것을 보거든 곧 인자 문전에 가까이 있는 줄을 알라. {{절||三〇}} 나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이 세대가 지나기 전에 이 모든 일이 될 것이니, {{절||三一}} 천지는 변할지언정 내 말은 변치 않으리라. {{절||三二}} 그 날과 그 시는 아무도 모르느니, 성부 외에는 하늘의 천신도 모르고 인자도 모르느니라. '''⑤ 경계하라(一三ㆍ三三~三七)''' {{절||三三}} 너희는 그 때가 언제 이를지 알지 못한즉, 조심하여 삼가 지내며 기도하라. {{절|||三四or}} 마치 집을 떠나 먼 길을 가는 사람이 그 종들에게 각각 할 본분을 맡겨주고, 또 문지기에게 분부하여 수직하라 함 같으니, {{절||三五}} 이러므로 너희도 깨어 있으라.(대저 집 주인이 저물 때에나 혹 밤중에나 혹 닭 울 때에나 새벽에나 어느 때에 올지 알지 못하니) {{절||三六}} 부지불각에 와서 너희 잠자는 것을 만날까 함이니라. {{절||三七}} 나 너희게 이른 바는 모든 이에게 이름이니,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인용문|【三二】 보수에는 『인자도 모른다는 말씀으로, 우리는 그것이 교회를 위하여 알 필요가 없는 일로 알아들어야 한다』고 말하였다.}} '''제 四 편 예수의 수난과 영광(一四ㆍ一~一六ㆍ二〇)''' '''제 一 항 수 난 (一四ㆍ一~一五ㆍ四七)''' '''① 원수들의 음모와 베타니아의 잔치(一四ㆍ一~一一)''' === 제十四장 === {{절||一}} 이틀 후는 바스가요 또 누룩 없는 면투 먹는 첫 날이라. 제관장과 학자들이 예수를 어떻게 암수로 잡아 죽이기를 꾀하며 {{절||二}} 이르되, 『첨례날에는 못할지니, 혹 백성이 소동할까 두림이라』 하더라. {{절||三}} 예수 베타니아에서 나창자 시몬의 집에 상 받고 앉아 계실 때에 한 부인이 나르도 이삭으로 만든 귀한 향액을 옥합에 담아가지고 와서 옥합을 깨쳐 예수의 머리에 부어 바르니, {{절||四}} 몇 사람이 속으로 분히 여겨 이르되, 『어찌하여 이 향액을 허비하는고? {{절||五}} 이 향액을 가히 삼백여 금에 팔아 가난한 자에게 줄 만하다』하여 그 부인을 원망하거늘, {{절||六}} 예수 가라사대, 『그 부인을 버려두라. 어찌하여 저를 번거로이 구느뇨? 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절||七}} 대저 가난한 자는 너희가 항상 얻어 보리니, 너희가 하고자 하면 곧 저들에게 능히 은혜를 베풀려니와, 나는 항상 얻어 보지 못하리라. {{절||八}} 이 부인은 가진 바를 다하여 써 미리 장례를 위하여 내 신체를 향액으로 바르니라. 九 나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보천하에 어디든지 이 복음을 전하매, 또한 이 부인의 행한 바를 전설하여 써 저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절||一〇}} 십이 종도 중 하나 유다스 이스가리오데가 예수를 잡아 주고자 하여 제관장들에게 간대, {{절||一一}} 저들이 듣고 기뻐하며 유다스에게 돈을 줄 줄로 허락하거늘, 유다스가 예수를 어떻게 잡을 기회를 찾더라. {{인용문|【二】 이렇게 말한 이유는, 첨례날이 그들에게 장애가 되었던 까닭이다. 【三】 『깨쳐』-병의 좁은 꼭지를 깨뜨려, 모든 향액을 예수께 발라 드리기 위함이었다. 【一〇】 성화요일 저녁이나, 혹은 성수요일 아침}} '''② 성찬과 마지막 훈계(一四ㆍ一二~三一)''' {{절||一二}} 누룩 없는 면투 먹는 첫 날에 바스가를 제헌하는지라, 문제들이 예수께 여쭙사오되, 『우리등이 어디로 가서 스승이 잡수실 바스가 예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절||一三}} 예수 그 문도 중 둘을 보내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읍내에 들어가매, 물병 지고 가는 사람 하나를 만나리니, 저를 따라가, {{절||一四}} 그 사람이 어디로 들어가든지 따라가서 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스승이 말씀하시기를, 내 제자들과 한가지로 바스가를 먹을 식방이 어디 있느뇨 하더이다」 하라, {{절||一五}} 그 사람이 곧 크고 높은 식방 하나 꾸민 것을 너희게 가르켜 주리니, 우리들을 위하여 거기 예비하라』 {{절||一六}} 그 문도들이 떠나 읍내에 들어가서, 예수의 하시던 말씀대로 만나 바스가를 예비하였더니, {{절||一七}} 이미 저물매, 예수 십이 종도와 함께 가사 {{절||一八}} 한가지로 상 받고 앉아 먹을 때에, 예수 가라사대, 『나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너희 중 하나 나와 한가지로 먹는 자 나를 잡아 주리라』하신대, {{절||一九}} 저들이 비로소 근심하며 각각 예수께 이르되,『나오니까?』하거늘, {{절||二〇}} 예수 가라사대, 『너희 열 둘 중의 하나이니, 나와 한가지로 접시에 손을 넣는 자니라. {{절||二一}} 인자는 과연 자기 사정을 기록한 대로 돌아가거니와, 인자를 잡아 주는 그 사람에게는 앙화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면 오히려 다행하였으리라』 하시더라. {{절||二二}} 한가지로 먹을 때에 예수 면병을 가지시고 축성하신 후 떼어 주시며 가라사대, 『이는 내 몸이니 받아 먹으라』 하시고, {{절||二三}} 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신 후 저들에게 주사 모든 이가 다 마시니라. {{절||二四}} 또 이르시되, 『이는 새로 언약하는 내 피니,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릴 바라. {{절||二五}} 나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나 천주의 나라에서 새로운 포도주를 마시는 날까지 그 동안에는 다시 이 포도나무에서 난 바를 마시지 아니하리로다』 하시고, {{절||二六}} 이에 성영을 읊으시고 오리와 산으로 나가시니라. {{절||二七}} 예수 저들에게 가라사대 『이 밤에 너희가 다 나로 말미암아 걸려 넘어지리니, 대개 기록하였으되, 「내가 목자를 때리매 양들이 흩어지리라」 하였느니라. {{절||二八}} 그러나 나 부활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레아로 가리라』 {{절||二九}} 베드루 예수께 아뢰되, 『비록 모든 이가 다 스승으로 말미암아 걸려 넘어질지라도 나는 그렇게 아니 하리이다』 {{절||三〇}} 예수 가라사대, 『나 진실히 네게 이르노니, 오늘 이 밤에 닭이 두 홰 울기 전에 너 나를 세 번 배반하리라』 하시나, {{절|||三一or}} 그러나 저 더욱 말하여 가로되, 『나 비록 스승과 함께 죽을지언정 스승을 배반치 아니하리이다』 하고, 다른 이도 다 이같이 말하더라. {{인용문|【一二】누룩없는 면투 먹는 첫날은 니산달 十四일 목요일이다. 『바스가』-빠스카의 고양. 【一四】 구세주께서 확실히 그 집을 명시하지 않으신 것은, 유다스가 먼저 알면 빠스카를 제헌하기 전에나 혹은 하는 동안에 스승을 잡아 줄까 두리신 연고이다. 【二五】 여기서는 천당 복락을 말하는 것이다(마복 二六·二九 의 주). 【二七】 『걸려 넘어짐』-저버림이다. 『기록하였으되』-자카리아 一二·七 참조. 【三〇】 닭은 밤중에 두 홰 운다. 첫 번은 밤중 조금 지나서, 두번째는 날이 샐 때에 운다. 보통 습관으로는, 두 번째 우는 것을 본의미로 닭 운다고 하니, 다른 복음 사가들이 말한 것은 이것이다.}} '''③ 제세마니(一四ㆍ三二~五二)''' {{절||三二}} 제세마니라 하는 동산에 함께 오사 그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나 기도할 때까지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절||三三}} 이에 베드루와 야고버와 요왕을 친히 이끄시고 비로소 놀라시며 우민하사, {{절||三四}} 저들에게 가라사대, 『내 영혼이 죽기까지 근심되니, 너희는 여기 있어 기다리며 깨어 있으라』 하시고, {{절||三五}} 조금 나아가사 땅 위에 엎디어 기구하사 하여금, 만일 할 수 있으면 그 때를 면하고자 하시며, {{절||三六}} 또 가라사대, 『압바 성부여, 너는 전능하시니, 이 잔을 내게서 멀리하소서. 그러나 나 원하는 대로 말으시고 오직 너 원하시는 대로 하소서』 하고, {{절||三七}} 그 문제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루더러 가라사대, 『시몬아 자느냐? 한 시간을 깨어 있지 못하느냐? {{절||三八}} 깨어 기구하여 써 유감에 들지 아니케 하라. 영신은 날래나 육신은 연약하도다』 하시고, {{절||三九}} 또 가사 다시 같은 말씀으로 기구하시고 {{절||四〇}} 돌아오사 다시 저들이 자는 것을 보시니,(대개 그 눈이 게슴츠레하고) 또 어떻게 대답할 줄도 모르더라. {{절||四一}} 제삼차 오사 이르시되, 『이제는 자고 또 쉬라. 그만 족하도다. 때가 이르러 인자 죄인의 손에 잡히게 되었으니, {{절||四二}} 우리들이 일어나 가자. 나를 잡아 줄 자 가까이 왔다』 하시더라. {{절||四三}} 예수 아직 말씀하실 즈음에 십이 종도 중 하나 유다스 이스가리오데가 환도와 능장을 가진 많은 무리와 한가지로 제관장과 학자와 두민들한테서 오더라. {{절||四四}} 예수를 잡아 주던 자 저들에게 표를 주어 이르되, 『누구든지 나 친구하는 자 그 사람이니, 잡아서 삼가 압송하라』 하고, {{절||四五}} 이미 이르러 예수께 가까이 와 이르되, 『스승이여 안녕하시니까?』 하고 친구하니, {{절||四六}} 저들이 곧 예수께 손을 대어 잡거늘, {{절||四七}} 예수와 함께 섰던 자 중 하나이 칼을 빼어 대제관의 종을 쳐 그 귀를 베더라. {{절||四八}} 예수 저 무리들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너희들이 강도를 잡으러 옴같이 환도와 능장을 가지고 나를 잡으러 왔느냐? {{절||四九}} 나 날마다 성전에서 훈계하며 너희 중에 있었으되 나를 잡지 아니하더니, 지금은 오직 성경을 징험하기를 위함이로다』 하시더라. {{절||五〇}} 이에 문도들이 예수를 버려 두고 다 도망하니라. {{절||五一}} 어떤 소년 하나이 적신에 홑이불만 두르고 예수를 따르더니, 군사들이 저를 잡으매, {{절||五二}} 그 소년이 홑이불을 버리고 군사들 손에서 빠져나 적신으로 도망하니라. {{인용문|【三六】 『압바』-『부친』이란 뜻. 【四一】 『이제는 자고 또 쉬라』와 『그만 족하도다』와의 사이에는 다소간의 시간이 경과된 것으로 보아야 한다. 【四七】 『섰던 자 중 하나』는 베드루이다. 【四九】 『날마다』-지금까지 지낸 매일을 가르킨다. 【五一】 『어떤 소년』-이는 의심 없이 사방이 요란함으로 깬 제세마니 동산의 문지기거나 종이었다. 그는 잘 때 둘렀던 큰 마포나 면포 그대로 달려왔다. 성 말구가 이 사실을 말함은, 그 때 예수의 원수들의 포악함과, 그 밤에 예수를 따르던 자들이 어떠한 위험을 당할 것인가를 드러내기 위함이었다.}} '''④ 가이파의 집에서(一四ㆍ五三~七二)''' {{절||五三}} 예수를 대제관에게로 압송하고, 모든 제관장과 학자와 두민들이 모였는데, {{절||五四}} 베드루는 멀리서 예수를 따라 대제관의 동헌 마당 안에까지 들어가서 하인들과 한가지로 앉아 불을 쬐더라. {{절||五五}} 제관장과 모든 회집한 자들이 예수를 거슬러 무슨 증거를 얻어 하여금 사지로 몰고자 하되 얻지 못함은, {{절||五六}} 대저 많은 이가 예수를 거슬러 거짓 증거를 말하나 증거가 서로 맞지 아니함이러니, {{절||五七}} 몇 사람이 일어나 예수를 거슬러 거짓 증거를 아뢰되, {{절||五八}} 『우리등이 전에 그 말하는 것을 들은즉, 이르되, 「손으로 지은 성전을 내가 헐고 삼일만에 손으로 짓지 아니한 다른 성전을 지으리라 하더이다」 하나, {{절||五九}} 저들의 증거도 또한 맞지 아니하더라. {{절||六〇}} 대제관이 가운데 나서서 예수더러 물어 가로되, 『이 사람들이 너를 거슬러 말하는 것을 조금도 대답치 아니하느냐?』 {{절||六一}} 예수 묵묵하사 조금도 대답치 아니하시니, 대제관이 다시 예수더러 물어 가로되, 『네가 찬송하올 천주의 아들 그리스도냐?』 {{절||六二}} 예수 대답하시되, 『나로라. 인자 천주의 엄위한 우편에 앉았다가 하늘의 구름을 타고 내려옴을 너희가 보리라』 {{절||六三}} 대제관이 제 옷을 찢으며 이르되, 『우리가 또 다른 증인을 기다릴 것이 무엇이냐? {{절||六四}} 설독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으니, 너희 생각에 어떠하뇨?』 한대, 그 모든 이가 예수를 죽일 죄인으로 결정하고, {{절||六五}} 비로소 어떤 이는 예수께 침 뱉으며, 또 그 얼굴을 가리우고 주먹으로 때리며 이르되, 『알아내라』 하며, 하인들도 예수의 뺨을 치더라. {{절||六六}} 베드루 동헌 뜰 아래 있을 때에 대제관의 비자 하나이 와서 {{절||六七}} 베드루가 불 쬐는 것을 보고 쳐다보며 이르되, 『너도 예수 나자레노와 한가지로 있던 자로다』 하니, {{절||六八}} 베드루가 아니로라 하며 이르되, 『나는 저를 알지 못하고, 또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알지 못하노라』 하며 마당 앞으로 나갈새, 닭이 울더라. {{절||六九}} 한 비자가 또 베드루를 보고 둘러섰는 자들에게 비로소 이르되, 『이 자도 저 무리 중 하나이다』 하니, {{절||七〇}} 베두루가 또 아니로라 하더라. 조금 후에 거기 섰던 자들이 또한 베드루더러 이르되, 『네가 갈릴레아 사람인즉, 참으로 저 무리 중 하나이니라』 {{절||七一}} 베드루는 비로소 저주하며 맹서하여 이르되, 『너희 말하는 바 이 사람은 나 모르노라』 할새, {{절||七二}} 닭이 즉시 두 홰를 우는 지라, 예수 저에게 이르신 바 『닭이 두 홰 울기 전에 너 나를 세 번 배반하리라』 하신 말씀을 베드루가 생각하고 비로소 통곡하더라. {{인용문|【五三】 『대제관』은 가이파이다. 【五八】 요복 二·一九 비교. 【六三】 『제 옷 … 』유데아인들이 대단히 마음이 아프거나 격분할 때 하던 행동이다. 【六八】 『마당 앞』-저택의 현관. 저택의 중정(中庭)에 들어가려면, 그리로 지나갔던 것이다. 【七〇】 『갈릴레아 사람』-네 말투가 그것을 증명함같이.}}  '''⑤ 비라도 앞에서(一五ㆍ一~二〇)''' === 제十五장 === {{절||一}} 아침에 제관장들이 즉시 두민과 학자와 온 공회로 더불어 의논한 후에 예수를 결박하고 압령하여 비라도에게 바치니, {{절||二}} 비라도가 예수더러 묻되, 『네가 유데아인의 왕이냐?』 예수 대답하여 가라사대, 『네가 스스로 말하는도다』 {{절||三}} 제관장들이 만단으로 예수를 거슬러 송사하매, {{절||四}} 비라도가 다시 예수더러 물어 가로되, 『조금도 대답치 아니하느냐? 어떻게 많은 사단으로 너를 거슬러 송사하는지 보라』 하되, {{절||五}} 오직 예수 조금도 다시 대답치 아니하시니, 비라도가 곧 이상히 여기더라. {{절||六}} 첨례날이면 백성이 청하는 대로 죄수 중 하나를 방송하는 전례가 있는데. {{절||七}} 바랍바라 하는 자는 민란을 일으킬 때에 살인하고 난당들과 함께 잡혀 갇혔더니, {{절||八}} 백성들이 올라와 전례대로 하여 주기를 비로소 총독에게 청하거늘, {{절||九}} 비라도가 백성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유데아인의 왕을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하니, {{절||一〇}} 대저 제관장들이 질투함으로써 예수를 잡아 온 줄을 앎이러라. {{절||一一}} 그러나 제관장들은 백성을 충동하여 하여금 바랍바 놓아 주기를 더욱 청하라 하더라. {{절||一二}} 비라도가 다시 저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그러면 유데아인의 왕이라 하는 이는 나 어떻게 처판하기를 원하느냐?』 {{절||一三}} 저들이 다시 소리질러 이르되, 『저를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절||一四}} 비라도가 가로되, 『저가 잘못한 것이 무엇이뇨?』 저들이 더욱 소리질러 이르되, 『저를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절||一五}} 비라도가 백성의 뜻을 맞추고자 하여 바랍바를 놓아 주고, 예수를 편태로 쳐 저들에게 내어 주어 써 십자가에 못 박게 하니라. {{절||一六}} 군사들이 예수를 아문 뜰 안으로 끌고와서, 온 영문 군사를 모으고, {{절||一七}} 예수께 홍포를 입히며 가시로 관을 결어 씌우고, {{절||一八}} 비로소 조배하여 이르되, 『유데아인의 왕이여 조배하나이다』 하며, {{절||一九}} 대막대로 예수의 머리를 때리며 그 얼굴에 침 뱉으며 무릎을 꿇어 조배하고, {{절||二〇}} 예수를 조롱한 후에 그 홍포를 벗기고 본 의복을 입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러 끌고 나오다가, {{인용문|【一】 『아침에』-성 말구는 여기서 상당히 생략한다. 루복 二二·六六~七一 비교. 【七】 『바랍바』는 이 시대에 로마 정권을 반대하여 가끔 반란을 일으킨 많은 자객(刺客) 중의 하나였다. 【八】 『올라와』비라도의 저택은 윗 예루살렘에 있는 시온 언덕에 있었다.}}  '''⑥ 갈바리아에서(一五ㆍ二一~四一)''' {{절||二一}} 알렉산델과 루포의 부친 시몬 시레네오라 하는 사람이 농막으로조차 돌아올새, 그 길로 지나가는 것을 강박하여 하여금 예수의 십자가를 지게하고, {{절||二二}} 예수를 끌고 골고타라 하는 곳으로 가니, 골고타는 풀어 이르면 해골산이러라. {{절||二三}} 몰약과 섞은 술을 예수께 드려 마시게 하되, 예수 받지 아니하시니라. {{절||二四}}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옷을 나눌새, 누가 어느 것을 가질는지 제비 뽑고, {{절||二五}} 예수를 십자가에 못 막은 때는 세시며, {{절||二六}} 또 그 죄목의 명패을 기록하였으되, 『유데아인의 왕이라』 하였더라. {{절||二七}} 또 예수와 한가지로 두 강도를 십자가에 못 박되, 하나는 그 우편에 하고 하나는 그 좌편에 하여, {{절||二八}} 써 성경 말씀이 맞았으니, 일렀으되, 『악인들의 종류와 같이 되었다』 하니라. {{절||二九}} 지나가는 자들이 제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설독하여 이르되, 『야, 네가 천주의 성전을 헐고 삼일만에 다시 짓는구나! {{절||三〇}} 십자가에서 내려와 네 몸이나 구하여라』 하고, {{절||三一}} 제관장들도 이와 같이 비소하며 학자들과 서로 이르되,『다른 사람을 구하였으되 제 몸은 구하지 못하는구나! {{절||三二}} 이스라엘의 왕 그리스도는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우리등이 곧 보고 또한 믿겠노라』 하며, 예수와 같이 못 박힌 자들도 예수께 능욕하더라. {{절||三三}} 여섯 시가 되어 아홉 시까지 온 땅이 어두워지고, {{절||三四}} 아홉 시에 예수 큰 소리를 발하사 이르시되, 『엘로이, 엘로이, 라마 사박타니?』 하시니, 풀어 이르면, 『내 천주여, 내 천주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함이라. {{절||三五}} 둘러섰던 자 중 몇이 이르되, 『보라, 엘리아를 부르는구나』 하니, {{절||三六}} 한 사람이 달아가 해융을 초에 적셔 댓가지에 둘러 잡아매어 예수께 마시라고 드리며 이르되, 『가만히들 있으라. 엘리아가 저를 내려 주러 오는지 보자』 하더라. {{절||三七}} 예수는 큰 소리를 발하시고 운명하시니라. {{절||三八}} 성전 휘장이 꼭대기로부터 아래까지 두 조각에 찢어지고, {{절||三九}} 향하여 섰던 백부장이 예수 이같이 큰 소리를 발하시며 운명하심을 보고 가로되, 『이 사람이 참으로 천주의 아들이라』 하더라. {{절||四〇}} 또 부인들이 멀리 서서 바라보니, 그 중에 마리아 막달레나와 차 야고버와 요셉의 모친 마리아와 및 살로메니, {{절||四一}} 예수 갈릴레아에 계실 때에 예수를 따라 섬기던 이요, 또 다른 많은 부인들이 있으니, 예수와 한가지로 예루살렘에 올라온 이러라. {{인용문|【二一】 이 루포와 그의 형제는, 성 말구가 자기 복음을 저술할 때 필연코 그리스도 신자로서 로마에 거주하였던 것이다(로마 一六·一三). 【二二】 『갈바리아』-해골산이란 말. 마복 二七·三三을 보라. 【二五】 더 정확히 말하자면 세 시와 여섯 시 사이니, 우리의 아홉 시와 정오 사이이다(요복 一九·一四). 【二六】 온전히 쓰자면 『유데아인의 왕 나자렛 예수』이다. 【二八】 이사이아 五三·一二. 【三四】 성영 二一·二. 【三七】 『큰 소리』-성 아오스딩은 『이것은 죽는 자의 신음이 아니라, 죽음의 승리자의 소리였다』고 말하였다. 【四〇】 『살로메』-제베데오의 아들의 모친이다.}} '''⑦ 무 덤 (一五ㆍ四二一~四七)''' {{절||四二}} 날이 이미 저녁 때가 되고, (또 그 날은 예비하는 날이요 곧 파공 전날이라) {{절||四三}} 천주의 나라를 기다리던 존귀한 관인 요셉 아리마테아가 와서, 용감히 비라도한테 들어가 예수의 시체를 청하니, {{절||四四}} 비라도가 예수 이같이 벌써 죽었는가 이상히 여겨, 백부장을 불러 아주 죽었는지 물어 보고, {{절||四五}} 백부장에게 알아본 후에 시체를 요셉에게 주니라. {{절||四六}} 요셉은 염포를 산 후에 예수를 내리워 염포로 염하여 반석 중에 파 두었던 수두장에 안장하고, 돌을 굴러 무덤 문을 막을새, {{절||四七}} 마리아 막달레나와 요셉의 모친 마리아는 그 안장하는 곳을 살펴보더라. {{인용문|【四三】 『요셉 아리마테아』-성 요왕은 이에 대하여 『이는 예수의 제자였으나, 그 때까지 유데아인이 두려워 숨어 있었던 자』라고 말하였다.(요복 一九·三八). 【四五】 『주니라』-거저 시체를 주더라 뜻. 가끔 이런 은혜에 대하여서 보수를 받던 것이다.}}  '''제 二 항 부활하신 예수 (一六ㆍ一~二〇)''' '''① 성녀들이 무덤에 감(一六ㆍ一~八)''' === 제十六장 === {{절||一}} 파공날이 지난 후에 마리아 막달레나와 야고버의 모친 마리아와 및 살로메가 향액을 사가지고 가서 예수께 바르고자 할새, {{절||二}} 파공날 다음 첫 날 새벽부터 무덤에 이르니, 해가 이미 돋았더라. {{절||三}} 서로 이르되,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줄꼬?』 하다가 {{절||四}} 바라보니, 돌을 이미 굴렸는데 대단히 크더라. {{절||五}} 무덤에 들어가 백의 입은 소년이 그 우편에 앉음을 보고 놀라니, {{절||六}} 소년이 부인들에게 가로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나자레노을 찾으나, 부활하사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 보라, 그 장사였던 곳이 여기니라. {{절||七}} 오직 가서 그 문제들과 및 베드루에게 고하되, 「예수 너희를 앞서 갈릴레아로 가시니, 전에 너희게 말씀하심과 같이 거기서 예수를 뵈오리라」 하라』 {{절||八}} 부인들이 무덤에서 나와 달아나니, 대저 무섭고 혼겁함이요, 또 무섭기 때문에 아무게도 도무지 말하지 못하니라. {{인용문|【一】 『파공날 … 지난 후』-토요일 저녁 해 진 후. 【二】 『다음 첫날』 현재 주일날. 【四】 『크더라』-이 말을 하는 것은, 성녀들이 무덤 문에서 이와 같은 돌을 굴릴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을 설명한다. 혹은 그것이 무덤 문에서 치워진 것이 멀리서도 볼 수 있었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함이었다. 【五】 『소년』-청년의 모상을 취하였던 천신이다. 【七】 『갈릴레아로』-천신의 말을 좁게 알아들을 것이 아니다. 예수께서는 갈릴레아로 가시기 전에 예루살렘에서 八일간이나 머무르시며, 종도들과 다른 제자들에게 나타나 뵈셨다.(요복 二〇·二六). 【八】 『아무게도』-저들이 길에서 만난 어떠한 자에게든지.}} '''② 여러 번 나타나심(一六ㆍ九~一四)''' {{절||九}} 파공날 다음 첫 날 새벽에 예수 부활하사,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발현하시니, 이는 예수 일찍 일곱 마귀를 쫒아내어 주신 자니라. {{절||一〇}} 저 가서 예수로 더불어 있던 자들에게 고하니, 저들이 아직 통곡하고 체읍하며, {{절||一一}} 예수 살아나시고 또 그 부인에게 보이셨다 함을 들으면서도 믿지 아니하더라. {{절||一二}} 이 후는 문제 중 둘이 길을 행하여 촌으로 갈 때에 예수 딴 모상으로 보이시니, {{절||一三}} 그 둘이 가서 다른 문도들에게 고하되, 저들도 또한 믿지 아니하더라. {{절||一四}} 마지막에는 열 한 종도 상 받고 앉았을 때에 예수 발현하사, 저들이 믿지 아니함과 마음의 고집함을 책하시니, 대저 주의 부활하심을 본 자들의 말을 믿지 아니함이러라. {{인용문|【一二】 『촌으로』-엠마우스 촌을 의미하는데, 촌이라 함은 예루살렘 도시에 대조시켜서 말 한 것이다. 루복 二四·一三~二二의 아름다운 말씀을 보라.}} '''③ 종도들의 사명(一六ㆍ一五~一八)''' {{절||一五}} 예수 또 가라사대, 『너희는 보천하에 가서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라. {{절||一六}} 믿고 세를 받는 자는 구령할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죄로 판단함을 받으리라. {{절||一七}} 믿는 자들은 이러한 영적을 가는 대로 행하리니, 곧 내 이름을 의지하여 마귀를 쫓아내며, 새 말을 말하며, {{절||一八}} 뱀을 집어내며, 무슨 독약을 마셔도 해를 받지 않을 것이요, 병자를 손으로 덮으매 곧 나으리라』 하사, '''④ 예수의 승천(一六ㆍ一九~二〇)''' {{절||一九}} 주 예수 문제들에게 이 말씀을 하신 후에, 하늘에 오르사 천주 우편에 좌정하시고, {{절||二〇}} 문도들은 길을 떠나 사방에 전교할새, 주 한가지로 도와 주시며 또 영적을 가는 대로 행케 하사 써 당신 말씀을 증거하여 주시더라. < 성 말구 복음 끝 > {{인용문|【一九】 『이 말씀을 하신 후』-예수께서는 저들을 처음 수난 당하신 제세마니에서 멀지 아니한 베타니아로 인도하여 나오사 승천하셨다. 【二〇】 『길을 떠나』-성신께서 강림하신 후에.}} lutxeb2gteyczv3vrfkd4pyvkrjfgzy 신약성서 상편/마테오 복음 0 70372 393982 388050 2025-07-02T12:52:39Z Aspere 5453 393982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마태오의 복음서}} {{머리말 |제목 =마테오 복음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 |다음 =[[../말구 복음|말구 복음]]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마테오 복음의 입문 (위 비 지음) == 마테오 성 복음은 전에 대부분의 성서 사본(聖書寫本)에 있어서와 같이, 지금도 신약 성서의 첫 자리에 박혀 있다. 이것으로써 그리스도교 초대 사람은 이 복음의 시간적 우선성을 뜻하였다. 현재 있는 그레까말로 된 마테오 복음이 말구나 루까 복음보다 먼저 되었다고 본 것이 아니라, 복음 중에서 제일 먼저 기록된 『셈』족 언어의 원문의 번역문으로 보는 데 일치하던 것이다. 그리고 그 저자(著者)로는 뿌블리까노(稅史)로서 十二종도 중 한 사람이 된 마테오를 지목하였다. 이 전통의 견고함을 집중된 한 묶음의 증거가 밝혀 준다. 적어도 둘째 세기 중엽(中葉)부터 복음서의 시초에 쓰여 온 『마테오에 의하여』라는 제목이 그 시대의 교회의 이의 없는 일치한 신념을 증거한다. 그 후에도 이것은 둘째 세기 말엽의 불란서의 이레네오와, 셋째 세기 전반의 떼르뚤리아노, 아프리까의 성 치쁘리아노, 알렉산드리아의 끌레멘스, 에집트의 오리제네스, 로마의 성 힙뽀리또 등, 가장 저명한 교회 작가들의 증거로 확증되어 있다. 그러나 이미 一백五十년 전에 마테오의 복음은 벌써 교회에 있어서 종도의 권위 하에 인정되어 있었다. 이름을 명시치 않고서 다만 종도의 저서라는 제목 하에 로마의 끌레멘스, 디다케(十二종도의 도리), 안띠오키아의 이냐시오, 뽈리까르뽀, 바르나바의 서간 등 저서에 인용되어 있다. 이들 초대 교부(敎父) 중의 하나인 프리지아 지방 히에라뽈리스 읍의 주교 빠삐아스는 성 마테오의 저서에 대하여 유달리 관계되는 구절을 남겼다. 빠삐아스는 一二五~一三〇년경에 『주의 말씀의 풀이』라는 다섯 권 서적을 썼다. 이 작품은 오늘에 와서는 분실되고 말았으나 에우세비오가 자기 저서 『교회사』(三·三九)에 그 몇몇 단편을 보존하였다. 즉 빠삐아스의 말구 복음에 관한 교설을 베껴 옮긴 다음 에우세비오스는 부언하기를, 『마테오에 관하여 빠삐오스의 말을 들어보라. 「그러나 마테오로 말하면 <말씀>을 헤브레아 사람의 말로 차서있게 적었다. 그리고 사람들이 이것을 제 능력대로 번역하였다」』 하였다. 빠삐아스가 이것을 안 것은 말구 복음에 관한 것과 동일한 참고 자료에서라고 믿어도 틀림없을 것이니, 즉 장로 혹은 원로 요왕의 말씀에 의한 것이다. 에우세비오는 성 이레네오와는 의견을 달리하여 빠삐아스가 수집한 말의 주인공인 장로 요왕을 요왕 종도가 아니라 그리스도교 초대의 한 사람으로, 종도들과 친밀히 지내던 사람, 혹은 주의 즉제자일 수 있는 다른 요왕이라 하였다. 이 초대 그리스도교에까지 올라가는 이 증언에 의하면, 마테오 복음은 헤브레아말로 적은 것이다. 이 말로 신약의 여러 곳에서 볼 수 있음 같이(요복 五·一一, 一九·一三, 一七·二〇, 二〇·一六, 종도 二一·四〇, 二二·六, 二六·一四), 그 때에 빨레스띠나에 상용되고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시던 말을 가리키는 것이니, 그것은 참된 헤브레아말이 아니요, 바빌론 공략 후 차차 헤브레아말을 대신 하여온 아라메아말을 가르키는 것이다. 이보다도 미묘한 것은, 빠삐아스가 성 마테오의 작품을 지시하기에 사용한 말 『말씀』(로기아)의 뜻을 확정하는 일이다. 이『말씀』이란 말로써, 성 마테오가 이야기 풀이 없이 다만 주의 말씀만을 수집하였다고 믿을 것인가? 빠삐아스의 작품을 수중에 가지고 있던 에우세비오도 그 외 고대의 어떤 다른 증인도 이렇게 생각지 않았다. 빠삐아스가 『말씀』이라는 말을 쓸 때, 그가 생각하던 것은 성 마테오 작품 중에서 그가 주해하던 부분인 주의 『말씀』을 가르킨다고 할 것이다. 즉 이 말씀의 논리적 수집이 마테오 복음의 특징이니, 차서있게 저술되었다는 것이 『정확하게는 썼으나 질서 없이 주의 말씀과 행실을 생각나는 대로 모조리 기록한』 말구 성사와의 차잇점이다. 이 아라메아말로 된 복음은 종도 시대에 벌써 그레까말로 번역되었다. 빠삐아스는 이미 여러 사람이 이 번역을 시험하여 본 것을 말하였다. 성 예로니모의 말씀에 의하면, 이 번역중의 하나가 -그 번역자는 알 수 없으나- 첫 세기 말엽 전에 우세하게 되어 교회 안에서 정식 권위를 갖게 되었다. 교회는 이 번역을 마테오 복음이라 부름으로써, 그의 아리메아 원문과 본질적으로 동일함을 긍정하였다. 따라서 번역자가 어느 정도, 특히 이야기 풀이에 있어 말구 복음을 이용하였다고 하여도 무방하며, 『번역에 있어 어려운 표현을 몇몇 삽화적 구절과 함께 말구에게서 빌렸더라도 무방하다』(드 그랑매송). 이 두 복음의 종속 관계를 자세히 규정하기는 곤란한 일이라 할지라도, 결국 번역자는 원문의 특징인 교의적, 문장적 단일성을 보존할 줄 알았다. 아라메아말로 저술된 만큼, 확실히 예루살렘이 멸망된 七十년 이전에 -十여 년 전으로 올려도 틀리지 않을 것이나- 빨레스띠나에 거주하는 자들을 위하여 저술된 것이다. 이것은 작품에 사용된 언어에서도 결론 할 수 있는 것이지만, 그뿐 아니라 이레네오, 오리제네스, 에우세비오, 성 예로니모 등이 명시한 바이다. 첫째 복음서의 내용과 그 특징은 그 복음을 직접 받아 읽을 사람들에게 적합하였다. 이 복음서는 다른 복음서보다도 빨레스띠나다우니, 지방 색채라든가, 이스라엘의 전통적 표현을 사용함이라든가, 아무런 설명의 필요를 느끼지 않고서 유데아인들의 풍습을 암시하는 것이라든가는 다 이것을 말하는 것이다. 저술의 목적도 유데아 출신인 독자에게 적합하니, 즉 나자렛의 예수께서, 예언이 그 자신에서 실현되는 메시아, 다위의 아들이요, 천주의 아들임을, 또 기대되던 천국의 창립자, 구약법을 파기치 않고 도리어 완성하는 새로운 법의 공포자심이 증명 되어 있다. 다른 복음서와 같이, 마테오 복음도 구원의 보편성(普遍性)을 드러내나, 파리사이즘과, 『시나고가』에 대하여 대립적 태도를 더욱 드러내고 또 『교회』의 관념을 더 뚜렷이 나타내니, 이 점은 이 복음의 기원과 목적에 잘 부합되는 바이다. 이 복음은 빨레스띠나다움과 동시에 가톨릭적(공번된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 예수 그리스도의 성복음-성 마테오 저술(끄랑뽕 주해) == '''제 一 편 예수 그리스도의 유아시(幼兒時)(一ㆍ一~二ㆍ一三)''' '''제 一 항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一ㆍ一~一七)''' === 제一장 === {{절||一}} 아바람의 자손이시오 다위의 자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라. {{절||二}} 아바람은 이사악을 낳고, 이사악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들을 낳고, {{절||三}} 유다는 타말에게서 파레와 자람을 낳고, 파레는 에스론을 낳고, 에스론은 아람을 낳고, {{절||四}} 아람은 아미나답을 낳고, 아미나답은 나아손을 낳고, 나아손은 살몬을 낳고, {{절||五}}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오스를 낳고, 보오스는 룯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옛세를 낳고, 옛세는 다위 왕을 낳고, {{절||六}} 다위 왕은 우리아의 아내에게서 살로몬을 낳고, {{절||七}} 살로몬은 로보암을 낳고, 로보암은 아비아를 낳고, 아비아는 아사를 낳고, {{절||八}} 아사는 요사팟을 낳고, 요사팟은 요람을 낳고, 요람은 오시아를 낳고, {{절||九}} 오시아는 요아탐을 낳고, 요아탐은 아카스를 낳고, 아카스는 에세키아를 낳고, {{절||一〇}} 에세키아는 마나세를 낳고, 마나세는 아몬을 낳고, 아몬은 요시아를 낳고, {{절||一一}} 요시아는 바빌론으로 옮겨갈 때에 예코니아와 그 형제들을 낳고, {{절||一二}} 바빌론으로 옮겨간 후에 예코니아가 살라디엘을 낳고, 살라디엘은 소로바벨을 낳고, {{절||一三}} 소로바벨은 아비욷을 낳고, 아비욷은 엘리아심을 낳고, 엘리아심은 아솔을 낳고, {{절||一四}} 아솔은 사독을 낳고, 사독은 아킴을 낳고, 아킴은 엘리욷을 낳고, {{절||一五}} 엘리욷은 엘레아살을 낳고, 엘레아살은 마탄을 낳고, 마탄은 야곱을 낳고, {{절||一六}} 야곱은 마리아의 장부 요셉을 낳으니, 그리스도라 부르는 예수, 마리아에게서 탄생하시니라. {{절||一七}} 이러므로 모은 대수가 아바람으로부터 다위까지 십 사 대요, 다위로부터 바빌론으로 옮겨갈 때까지 십 사 대요, 바빌론에 옮겨간 후로부터 그리스도까지 십 사 대니라. {{인용문|【一】 예수 그리스도의 조상의 계보(系譜). 메시아는 동시에 아브라함과 다위의 후예(後裔)이어야 되므로, 성 마테오는 위선 예수께서 그들의 자손임을 긍정하고 다음에 이를 증명한다. 【六】 『우리아의 아내』-벹사베 이었다. 【一六】 『마리아』-헤브레아말로 『미리암』, 즉 부인이란 뜻. 『그에서 탄생함』-낳는다는 말이 요셉에게는 적용되지 않음은, 동정인 배필 요셉으로 인한 자연법적 출생이 아니라, 초자연적 천주의 질서가 갈라드는 까닭이다.}} '''제 二 항 예수께서 동정녀에게 강잉하사 탄생하심(一ㆍ一八~二五)''' {{절||一八}} 그리스도의 탄생하심은 이러하니,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에게 혼인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신을 말미암아 잉태함이 나타나니, {{절||一九}} 그 장부 요셉은 의인이라 고관코자 아니 하고 오직 가만히 버리려 하더니, {{절||二〇}} 이를 생각할 즈음에 홀연 주의 천신이 꿈에 발현하여 이르되, 『다위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맞기를 두리지 말라. 저에게 수태한 바는 성신으로 말미암음이요, {{절||二一}} 이에 한 아들을 낳을 것이매, 그 이름을 예수라 부르라. 대개 저 자기 백성을 그 죄악에서 구속하시리라』 하니, {{절||二二}} 이는 다 주 선지자로써 이르신 바를 맞게 함이니, 일렀으되. {{절||二三}} 『문득 동정녀 잉태하여 한 아들을 낳으매, 그 이름을 엠마누엘이라 부르리라』 하였으니, 이는 번역하면, 천주 우리와 한가지로 계시다 뜻이니라. {{절||二四}} 요셉이 잠을 깨어 일어나, 주의 천신이 자기게 명하심과 같이 행하여 자기 아내를 맞아, {{절||二五}} 마리아 맏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예수라 부르니라. {{인용문|【一八】 『약혼자』-약혼자는 아직 동거는 않더라도 그들의 맺음은 긴밀하여, 사람들은 그들을 부부라 불렀으니, 이 맺음을 풀려면 정식 결혼한 자와 같이 이혼의 수속을 밟아야만 되었다. 【二一】 『예수』-구세주란 뜻 【二四】 『요셉이 마리아를 맞아』-정배 마리아를 잘 지켜 드려야 할 귀중한 맡김으로 맡았다. 신랑의 집에 규수(閨秀)를 맞아 들이는 것은 결혼의 주요한 예식이었다. 마리아는 석달 동안 이종 엘리사벳과 같이 계시다가 돌아오신 후 이 예식을 행하신 것이다(루 一ㆍ五六). 【二五】 『낳기까지』-이 말마디는 성서에서 부정사와 함께 쓰인 데 의하면, 미래의 것을 긍정하지 않으면서 과거의 일을 부정하고 있다(창 八ㆍ六 ~ 七, 이사 四六ㆍ四, 마카전 五 ㆍ五四 참조) 『맏아들』-이 말은 다른 자식이 있다든가 장차 나리라는 것을 의미하지 않고, 사회 제도상 독자(獨子)에게도 적용될 수 있는 말이다(헤브 一ㆍ六는) 참조.}} '''제 三 항 삼왕 내조(二ㆍ一~一二)''' === 제二장 === {{절||一}} 헤로데 왕 때에 예수 이미 유다 베드름에 탄생하시매, 문득 박사들이 동으로부터 예루살렘에 와 {{절|||二}} 이르되, 『탄생하신 유데아인의 왕이 어디 계시뇨? 대개 우리 등이 그 별을 동에서 보고 저에게 조배하러 왔노라』 {{절||三}} 헤로데 왕이 듣고 놀라며, 예루살렘 일읍도 그러하여, {{절||四}} 이에 왕이 모든 제관장과 민간의 학자들을 모으고 그리스도 어디 나실는지 저들에게 물은대, 五 저들이 왕께 아뢰되,『유다 베드름이오니, 대개 선지자의 글에 기록하였으되, {{절||六}} 「유다 지방 베드름아, 네가 유다 읍내 중에 미소한 고을이 아니니, 대개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릴 장수 네게서 나리라」하였나이다』 {{절||七}} 이에 헤로데가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비로소 보이던 시간을 자세히 물어 보고, {{절||八}} 저들을 베드름에 보내며 이르되, 『가서 자세히 영해를 탐문하여 이미 찾거든 내개 회보하라. 나도 가서 저에게 조배하겠노라』 {{절||九}}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나갈새, 동서에서 보인던 별이 문득 앞서 행하여 영해 계신 곳에까지 이르러 그 위에 머무는지라, {{절||一〇}} 별을 보고 심히 기쁘고 즐거워, {{절||一一}} 집에 들어가 영해와 그 모친 마리아를 만나 엎디어 영해께 조배하고, 그 보궤를 열어 영해에게 황금과 유향과 몰약 예물을 드린 후, {{절||一二}} 헤로데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하시는 회답을 꿈에 받잡고 다른 길로 좇아 그 본국에 돌아가니라. {{인용문|【一】 『동방에 살던 박사들』-그들은 세 사람(三人)으로 알리어 있다. 【一一】 『집』-그러므로 예수께서 그 때에 탄생한 말구유에 계시지 않았음이다. 『예물』-동방인들은 자기네 군주 앞에 대령할 때는 항상 예물을 바치던 것이었다. 영해 예수께 바친 예물은 어떤 상징적 것이었다. 교부들의 일반적 주해에 의하면, 황금은 『예수께서 참 왕이신 고로, 유향은 참 천주신 고로, 몰약은 참 사람이신 고로 바치었다』고 한다. 삼왕 내조는 성모께서 취결(就潔)하신 몇 주간 후 대개 二월 중순경에 있었다.}} '''제 四 항 성가족이 에집도로 피난하심(二ㆍ一三~一五)''' {{절||一三}} 저들이 떠난 후에 문득 주의 천신이 꿈에 요셉에게 발현하여 이르되, 『일어나 영해와 그 모친을 데리고 에집도로 피하여, 나 네게 말할 때까지 거기 있으라. 대개 헤로데가 장차 영해를 찾아 죽이고자 하리라』 {{절||一四}} 이에 일어나 밤에 영해와 그 모친을 데리고 에집도로 피하여 {{절||一五}} 헤로데가 죽을 때까지 거기서 머무르니, 곧 주 선지자로써 이르신 바, 『에집도에서 내 아들을 불러냈다』 하심을 맞게 함이러라. '''제 五 항 저성 영해 치명(二ㆍ一六~一八)''' {{절||一六}} 이에 헤로데가 박사들에게 속은 줄을 알고 심히 노하여, 군사를 보내어 베드름과 그 온지경 안에 있는 모든 남자 영해를 박사들에게 물어본 때를 의거하여 두 살 아래로 다 죽이매, {{절||一七}} 이에 예레미아 선지자로써 이른 바 말이 맞았으니, 기록하였으되, {{절||一八}} 『라마에 소리가 들리고 대성통곡함이 많으며, 라켈이 그 자식을 인하여 울며 위로함을 마다 하니, 다 없어진 연고라』 하니라. '''제 六 항 성가족이 나자렛으로 돌아오심(二ㆍ一九~二三)''' {{절||一九}} 헤로데가 죽으매, 문득 주의 천신이 에집도에서 꿈에 요셉에게 발현하여 {{절||二〇}} 이르되, 『일어나 영해와 그 모친을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가라. 대개 영해를 죽이고자 하던 자들이 죽었느니라』 {{절||二一}} 요셉이 일어나 영해와 그 모친을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올새, {{절||二二}} 아르켈라오가 그 부왕 헤로데의 위를 이어 유데아에 왕함을 듣고 그리로 돌아가기를 두려워하다가, 꿈에 묵시하심을 받고 갈릴레아 지경으로 피하여 {{절||二三}} 나자렛이라 부르는 읍에 와서 거처하여 하여금, 선지자들로써 이른 바, 『나자레노라 부르리라』 함을 맞게 하심이러라. {{인용문|【一六】 - 그때 희생된 영해는 몇천명에 달한 것이 아니다-소읍(小邑) 베틀레헴과 그 부근에 관한 것인만큼, 二十명 내지 三十명 가량 죽은 것이다. 【一八】 벤야민의 모친 라켈은 베틀레헴에서 멀지 않은 라마 주변에 매장되었었다. 예레미아(三ㆍ一~一五)가 당시 자식들의 비운으로 위안을 거절하던 모성들의 슬픔을 그들의 조상 라켈이 같이 안 울며 무덤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표현한 것이 여기에 적용되었다.}} '''제 二 편 예수 그리스도의 공생활(三ㆍ一~一五ㆍ四六)''' '''제 一 부 예수 그리스도의 포교의 요람기(搖籃期)(三ㆍ一~四ㆍ二)''' '''① 요안의 회개의 설교와 예수를 증거하여 알림(三ㆍ一~一二)''' === 제三장 === {{절||一}} 그 때에 요안 세자 유데아 광야에 와서 강론하여 {{절||二}} 이르되, 『너희는 회개하라, 대개 천국이 가까우니라』 하였으니, {{절||三}} 이는 이사이아 선지자로써 이른 바 소리니, 『광야에서 소리질러 주의 길을 닦고 그 지름길을 바르게 하라』 하는 자러라. {{절||四}} 요안의 입은 의복은 약대털로 한 것이요, 허리에는 혁대요, 음식은 메뚜기와 석청이러라. {{절||五}} 이에 예루살렘과 온 유데아와 욜단 강 근처 모든 지방에서 다 요안에게 나와 {{절||六}} 제 죄를 고하며 욜단 강에서 요안에게 세를 받더라. {{절||七}} 많은 바리서이들과 사두세이들이 세 받으로 옴을 요안이 보고 저들에게 이르되, 『독사의 종류들아, 누가 너희게 장차 당할 바 진노를 피하기로 가르쳐 주었느냐? {{절||八}} 그런즉, 회개하는 합당한 행실을 하고, {{절||九}} 너희가 속으로 이르기를, 「아바람이 우리 조상이시라」 말만 하지 말라. 나 너희게 이르노니, 천주는 능히 이 돌 중에서도 아바람의 자손을 낼 만하시니라. {{절||一〇}} 도끼가 이미 나무 뿌리에 미쳤으니, 무릇 좋은 실과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는 다 베어 불 속에 넣으리라. {{절||一一}} 나는 과연 물로써 너희게 세를 주어 써 회개케 하되, 내 뒤에 오실 자는 나보다 더 능하시매, 나 그 신심부름 하기도 합당치 못하니, 저가 성신과 불로써 너희게 세를 주시리라. {{절||一二}} 당신 손에 키를 드시고 그 마당에 타작한 것을 말갛게 까불어, 그 밀은 창고에 거두어 쌓으시고, 검불은 멸치 아니하는 불에 사르시리라』 하더라. {{인용문|【四】 이것은 가난한 자와 선지자들의 의복이었고 양식이었다(四열왕 一ㆍ八, 헤브 一一ㆍ三七). 금일에도 아라비아 도시의 시장에는 메뚜기가 나오는데, 우리의 것보다 크고, 그것으로 여러 가지 요리를 하여 먹어도 싫증이 나지 않는다. 【六】 『세를 받음』-개과천선의 표이다. 【七】 『독사의 종류』-간교하고 악의를 품은 사람. 『당할 바 진노』-지옥 영벌과 최후 심판. 【九】 『아바람의 자손』은 혈육 말고 영신적 자손을 의미하니, 즉 그의 신덕과 그의 순명을 모방하는 자를 일컫는다. 【一一】『신심부름』-유데아의 신이란, 모양이 우리의 짚신과 비숫한 산딸이므로, 가죽끈으로 발에 매는 것이다. 신을 잡아매고 풀고 또 출입구에 가져가는 것은 종이 하는 일이었다. 【一二】 『지체없이 빨리 회개하라』 함은 『그의 손에 키를 드시고 …… 』 하실 날이 임박함으로써이다. 메시아의 마당은 전 세계이고, 밀은 저를 믿어 따르는 자이고, 검불은 미신자와 죄인이고, 창고는 지상 교회와 종말 천당이고, 멸치 않는 불은 지옥이다.}} '''② 예수 세 받으심(三ㆍ一三~一七)''' {{절||一三}} 이에 예수 갈릴레아로부터 욜단 강에 요안에게 오사 하여금 저에게 세를 받고자 하실새, {{절||一四}} 요안이 예수께 만류하여 아뢰되, 『내가 마땅히 당신께 세를 받을 터이온데 당신이 내게 오시나이까?』 {{절||一五}} 예수 대답하여 이르시되, 『지금 그만두라. 대개 우리가 이와 같이 모든 옳은 일을 행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하신대, 이에 요안이 허락하여, {{절||一六}} 예수 세를 받으시고 즉시 강물에서 나오실새, 홀연 하늘이 열리고 천주의 성신이 비둘기 모상으로 내려오사 당신 위에 강림하심을 예수 보시고, {{절||一七}} 또 하늘에서 홀연히 소리나 이르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나의 가장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인용문|【一五】 『모든 옳은 일』은 우리에게 의무로 부과되는 모든 것을 가리킨다. 예수께서 자원으로 죄인 중에 한 사람처럼 되신 것은 주의 명령이었다.}} '''③ 예수, 마귀의 유감을 당하심(四ㆍ一~一一)''' === 제四장 === {{절||一}} 그 때에 예수 성신의 인도하심으로 광야에 가사 하여금 마귀게 시험을 당하고자 하실새, {{절||二}} 이미 주야 사십일 동안에 엄재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절||三}} 시험하는 자 가까이와 예수께 이르되, 『너 만일 천주의 아들이어든 이 돌을 명하여 하여금 떡이 되게 하라』 {{절||四}} 예수 대답하시되, 『기록하였으되, 「사람이 음식으로만 살지 아니하고 오직 천주의 입에서 발하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하였느니라』 {{절||五}} 이에 마귀가 예수를 끌고 성부로 가 성전 지붕에 두고, {{절|||六or}} 예수께 이르되, 『너 만일 천주의 아들이어든 아래로 뛰어내리라. 대개 기록하였으되, 천주 너를 위하여 그 천신들을 명하시매, 천신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네 발로 하여금 돌에 다치지 아니케 하였느니라』 하거늘, {{절||七}} 예수 저에게 가라사대, 『또한 기록하였으되, 「주 네 천주를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절||八}} 마귀가 다시 예수를 끌고 매우 높은 산으로 가서 세상 만국과 그 영화를 예수께 보이고, {{절||九}} 또 이르되, 『너 만일 엎디어 내게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절||一〇}} 예수 이에 이르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대개 기록하였으되, 「주 네 천주께 경배하고 다만 저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절||一一}} 이에 마귀가 예수를 떠나가고, 문득 천신들이 나아와 예수께 복사하니라. {{인용문|【三】 구세주께서 만일 이 불신한 꾐을 청하셨으면, 그는 자기의 전능을 인간적 결핍에 종속시켜 남용한 것이 되어 그 결과 주께서 제정하신 자연질서를 뒤바꾸는 것이 된다. 【四】 『사람이 음식으로만 살지 아니하고 ……』(신명 八ㆍ三)-조성 능력을 가진 천주의 말씀은, 빵이 결핍한 자에게 생명을 유지할 기적적 음식을 마련할 수 있다는 뜻이다. 【六】 『성영 九〇편 一一~一二』 필요없이 자기를 위험에 빠지게 하는 것, 예컨대 천신이 두 팔로 받아 줄 줄 망신(妄信)하고 성전 지붕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것은 곧 천주를 시험하는 것이 된다. 【一一】 유감을 이기고 나면 천신이 와서 우리에게 봉사하는 것은 영신 생활의 한 법칙이다. 우리는 천상을 사모하게 될 것이요, 희열과 평화와 안온이 우리 안에 창일(漲溢)할 것이요, 영혼에게는 복되게 천주와 천신이 머무르신다.}} '''제 二 부 예수 그리스도, 갈릴레아에서 전교하심(四ㆍ一二~一八ㆍ三五)''' '''제 一 관 예수께서는 주의 파견된 메시아시다((四ㆍ一二~一一ㆍ三〇)''' '''성 마테오는 연대순(年代順)에 집착(執着)치 않고, 바로 예수께서 전지하심과 기적 행하심과 천국의 주인이심을 드러낸다''' '''제 一 항 예수께서 가파르나움에 정주(定住)하심(四ㆍ一二~二五)''' {{절||一二}} 요안이 갇힌 줄을 예수 이미 들으신 후에 갈릴레아로 피하실새, {{절||一三}} 나자렛 읍내를 떠나사 가파르나움에 와 거하시니, 해변이요 또 자불론과 네프달리 지경이라. {{절||一四}} 하여금 이사이아 선지자로써 이른 바 말을 맞게 하려 하심이니, {{절||一五}} 일렀으되, 『바다 가까이 있는 자불론 땅과 네프달리 땅과 욜단 강 건너 외교인의 갈릴레아야, {{절||一六}} 어두운 데 앉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죽는 그늘 지경에 앉았던 자들에게 빛이 돋았도다』 하니라. {{절||一七}} 그 때부터 예수 비로소 강론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회개하라. 대개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니라. '''예수께서 네 어부를 부르시고 갈릴레아에 돌아다니심(四ㆍ一八~二五)''' {{절||一八}} 예수 갈릴레아 해변으로 다니시다가 베드루라 부르는 시몬과 그 아우 안드레아 형제 두 사람이 바다에서 그물질함을 보시니, (어부러라) {{절||一九}} 저들에게 가라사대, 『나를 따르라. 너희로 하여금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신대, {{절||二〇}} 저들이 즉시 그물을 버리고 예수를 따르니라. {{절||二一}} 거기서 나아가시다가 다른 형제 두 사람을 보시니, 제베데오의 아들 야고버와 그 아우 요왕이라. 그 부친 제베데오와 한가지로 배에서 그물을 깁거늘, 이에 저들을 부르시니, {{절||二二}} 즉시 부친과 그물을 버리고 예수를 따르니라. {{절||二三}} 예수 온 갈릴레아에 두루 다니시며, 그 회당에서 교훈하시며, 천국 복음을 강론하시며, 백성 중에 모든 병과 모든 잔약함을 고쳐 주시니, {{절||二四}} 그 소문이 온 시리아에 전파한지라, 모든 앓은 자와 각가지 질병과 고통함으로 신고하는 자와, 부마한 자와, 월간질하는 자와 반신불수들을 예수께 데려오거늘, 저들을 다 낫게 하시니, {{절||二五}} 갈릴레아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데아와 욜단 강 건너편에서 허다한 백성이 예수를 따르니라. {{인용문|【一九】 전 직업(前職業)과 관련시켜 말하는 동방인의 말버릇으로 쓰던 것이다. 이제부터 너희들은 천국을 위하여 광대 무변한 인류의 바다에 그물을 치리라. 【二四】 『월간질』(月癎疾)-광증(狂症)을 이렇게 부르니, 달(月)의 영향을 받아 그렇게 되는 줄 믿던 까닭이다.}} '''제 二 항 산상 강론(五ㆍ一~七ㆍ二九)''' '''① 진복팔단(眞福八端)(五ㆍ一~一六)''' === 제五장 === {{절||一}} 예수 백성을 보시고 산에 오르사 앉으신 후에, 그 문도들이 가까이 나아오거늘, {{절||二}} 이에 입을 열어 저들을 훈계하여 이르시되, {{절||三}} 『마음으로 가난한 이는 진복자로다, 천국이 저들의 것임이요, {{절||四}} 양선한 이는 진복자로다, 저들이 땅을 차지할 것임이요, {{절||五}} 우는 이는 진복자로다, 저들이 위로함을 받을 것임이요, {{절||六}} 의덕을 주리고 목말라하는 이는 진복자로다, 저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절||七}} 애긍하는 이는 진복자로다, 저들이 애긍함을 받을 것임이요, {{절||八}} 마음이 조촐한 이는 진복자로다, 저들이 천주를 뵈올 것임이요, {{절||九}} 화목하는 이는 진복자로다, 저들이 천주의 아들이라 일컬을 것임이요. {{절||一〇}} 의를 위하여 군난을 받는 자는 진복자로다, 천국이 저들의 것임이요, {{절||一一}} 사람이 나 때문에 너희게 악담하고 너희를 핍박하고 모든 악한 것으로 너희를 거슬러 망증하면 너희가 진복자 되리니, {{절||一二}} 즐거워하고 용약하라. 너희가 풍성한 상급을 하늘에서 받을 것이니, 대개 너희보다 먼저 있던 선지자들을 이와 같이 핍박하였느니라. {{절||一三}}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싱거워지면 무엇으로써 다시 짜게 하겠느뇨? 밖에 버려 사람이 밟기 외에는 다시 아무데도 쓸데 없느니라. {{절||一四}} 너희는 세상의 빛이니, 산상에 세운 읍내가 능히 숨어 있지 못할 것이요, {{절||一五}} 아무라도 등불을 켜 모말 밑에 두지 아니하고 오직 촉대 위에 두어 하여금 집안에 있는 모든 이를 비추게 하느니, {{절||一六}} 이와 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추어 하여금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성부를 현양케하라. {{인용문|'''五''' 『진복』이란 장관이나 서민이나, 천국에 들어가기에 요구되는 조건이다. 【三】 『마음으로 가난한 이』-가난의 마음을 가진 자는 겸손하므로, 부귀 중에 검박하고, 빈궁 중에 인내한다. 【四】 『양선』은 정신적 청빈과 겸손의 동무요 딸이다. 【五】 『우는 이』-온전히 일반적 의미로 하는 말이니, 이 찬류세에서 환난을 당하는 모든 사람을 뜻한다. 【七】 『애긍하는 이』-타인의 궁핍을 가련히 여기는 자다. 【八】 『마음이 조촐한 이』-모든 정욕은 조촐한 마음을 더럽힌다. 마음이 더러운 것은 특히 미색의 결과다. 그런고로 여기서는 더욱 일반적 의미를 가진다 하더라도, 가끔 정덕에 관한 것을 가르킨다. 【九】 『화목하는 이』-그는 자신을 위하여 평화를 애호하고 형제들도 평화하도록 노력하는 자다. 【一三】 너희는 박해를 받으면 받을수록 용기를 발하여야 할 만큼 너희 사명은 중대하다. 그것은 너희가 세상의 소금이요 빛이기 때문이다.}} '''② 구약의 여섯가지 예(例)를 들어 신약의 초월성을 증거함(五ㆍ一七~四八)''' {{절||一七}} 내가 교법이나 혹 선지자의 기록한 바를 폐하러 온 줄로 여기지 말라. 폐하러 오지 아니하고 오직 완전케 하러 왔노라. {{절||一八}} 나 과연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하늘과 땅이 폐하기 전에 교법에서 한 점이나 한 획도 폐하지 아니하고 모든 것이 다 이루리니, {{절||一九}} 이러므로 이 지극히 작은 계명 중에서 하나이라도 범하고 또 이와 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낮은 자라 이를 것이요, 준행하고 또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높은 자라 이르리라. {{절||二〇}} 대저 나 너희게 이르노니, 너희 의덕이 학자들과 바리서이의 의덕보다 더 낫지 아니하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인용문|【一七】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모이세의 교법을 친히 지키시고 확인하시고 또한 그의 상징적(象徵的) 의미와 선지자의 말씀을 자신에서 실현하셨다. 【一八】 『한 점』-사물의 가장 작은 부분을 표시하기 위하여 쓴 비유적 말씀이다. 희랍어에서 이오따(Iota)라는 글자는 모든 글자 중 제일 작은 것이다. 『한 획』-글자의 일부분을 가리킴. 【二〇】 『학자와 바리서이』들은 교법의 정신을 망각하고 다만 문구에만 고집하여 윤리의 참된 완덕을 등한히 하던 자들이다.}} '''1. 오계(五誡)에 대하여(五ㆍ二一~二六)''' {{절||二一}} 옛 사람에게 이르신바, 살인치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는 자는 심판을 받을 죄인이라 함을 너희가 들었으나, {{절||二二}} 나 너희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제 형제에게 분노하는 자는 심판 받을 죄인이요, 제 형제더러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공회의 죄인이 될 것이요, 미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불의 죄인이 되리라. {{절||二三}} 이러므로 네 예물을 제대 앞에서 드리려 할 때에, 만일 네 형제가 너를 거슬러 무슨 혐의가 있는 줄을 거기서 생각하거든, {{절||二四}} 거기서 네 예물을 제대 앞에 머물러 두고, 먼저 가서 네 형제와 화목하고 이에 와서 네 예물을 드리라. {{절||二五}} 네 원수와 한가지로 길에 있을 때에 바삐 사화하라. 두리건대, 네 원수가 너를 법관에게 부치고 법관은 너를 옥졸에게 부치매, 네가 옥에 갇힐까 하노라. {{절||二六}} 진실히 네게 이르노니, 너 호리라도 다 갚기 전은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인용문|【二二】 『미련한 놈』-실속 없고 경솔하고 중심이 없는 자. 『공회』는 유데아의 기관 중 최고 공회인 산헤드린을 가리킨다. 『미친 놈』-성서에서는 가끔 불충한 자 죄인을 뜻한다. 『지옥불의 죄인』-계명으로 금하여 있는 것은 살인뿐만 아니라 증오와 시기로 남을 업신여김과 악담하는 것까지도 포함한다. 이 모든 것은 환경에 따라 중죄가 되는 때도 있다. 【二五】 『옥졸』은 판결 선언을 집행하는 공무의 형리(刑吏).}} '''2. 육계(六誡)에 대하여(五ㆍ二七~三〇)''' {{절||二七}} 옛 사람에게 이르신 바, 간음치 말라 하심을 너희가 들었으나, {{절||二八}} 나는 너희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란한 마음을 두고 여인을 쳐다보았으면 이미 제 마음 속에 그 여인을 간음하였느니라. {{절||二九}} 네 오른편 눈이 만일 너를 범죄케 하거든, 그 눈을 빼어 네게서 멀리 버리라. 대개 사지백체 중 하나를 잃어 버리는 것이 네 온전한 몸으로 지옥에 빠지는 것보다 네게 더 유익함이요, {{절||三〇}} 또 네 오른 손이 만일 너를 범죄케 하거든, 그 손을 베어 네게서 멀리 버리라. 대개 네 사지백체 중 하나를 잃어 버리는 것이 네 온전한 몸으로 지옥에 빠지는 것보다 네게 더 유익함이니라. '''3. 결혼의 불가해소성(不可解消性)(五ㆍ三一~三二)''' {{절|||三一or}} 또 일렀으되, 「누구든지 제 아내를 내어버리는 자는 저에게 소박하는 문서를 주라」 하였으나, {{절||三二}} 나는 너희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간음한 연고 외에 제 아내를 내어버리는 자는 저로 하여금 간음을 행케 함이요, 내어버린 여인을 취하는 자도 간음을 범함이니라.  {{인용문|【二九~三〇】 『너희는 너희의 바른 눈이나 바른 손과 같이 사랑하는 물건이나 사람이라도(범죄의 기회가 된다면) 네게서 멀리하라』는 뜻이다. 【三一】 모이세 교법은 경우를 따라 이혼을 허락하였으나, 예수께서는 이제부터는 이혼을 절대로 용허할 수 없다는 것을 선언하셨다.(마 一九ㆍ三~九참조.) 그러나 다만 불신(不信)하여 간음에 빠진 경우에만 동거를 중지할 수 있을 뿐이다. 『간음을 행케함』-이혼을 함으로써 상대자가 다른 배필을 구하게 되니, 자연 간음을 행할 기회를 준다는 것이다.}} '''4. 맹서(盟誓)의 중대성(五ㆍ三三~三七)''' {{절||三三}} 또 옛 사람에게 이른 바, 맹서를 저버리지 말고 네 맹서한 바를 주께 바치라 함을 너희가 들었으나, {{절||三四}} 나는 너희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서하지 말라. 하늘로도 맹서하지 말지니, 천주의 어좌가 되는 연고요, {{절||三五}} 땅으로도 맹서하지 말지니, 천주의 발판이 되는 연고요, 예루살렘으로도 맹서하지 말지니, 대왕의 도성이 되는 연고요, {{절||三六}} 네 머리로도 맹서하지 말지니, 머리털 하나이라도 희게 하거나 혹 검게 하지 못하는 연고니라. {{절||三七}} 너희 말은 그런 것은 그렇다 하고 아닌 것은 아니라 할지니, 대개 이에서 더 보태는 것은 악에서조차 오는 것이니라. '''5. 애인덕에 대하여(五ㆍ三八~四二)''' {{절||三八}} 또 이른바, 눈은 눈으로 갚고 이빨은 이빨로 갚는다 함을 너희가 들었으나, {{절||三九}} 나는 너희게 이르노니, 악을 대적치 말고, 오직 누 만일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또 다른 뺨을 저에게 돌이켜 주며, {{절||四〇}} 또 누가 너와 한가지로 송사하여 네 속옷을 빼앗고자 하거든, 겉옷까지 빼앗아 가기를 버려 두며, {{절||四一}} 또 누구든지 천 보 행하기로 너를 강박하거든, 저와 한가지로 또 이천 보를 행하며, {{절||四二}}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고, 또 네게서 꾸기를 원하는 자를 물리치지 말지니라. '''6. 원수를 사랑함에 대하여(五ㆍ四三~四八)''' {{절||四三}} 또 이른 바, 네게 가까운 자는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함을 너희가 들었으나, {{절||四四}} 나는 너희게 이르노니, 네 원수를 사랑하며, 너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은혜를 베풀며, 너를 핍박하고 망증하는 자를 위하여 기구하여 {{절||四五}} 하여금, 선인이나 악인이나 태양으로 다 비추시고, 공의한 자에게나 불의한 자에게나 비를 다 주시는 하늘에 계신 너희 성부의 아들이 되게 하라. {{절||四六}} 대개 너희를 사랑하는 자들만 너희가 사랑하면 무슨 상을 받겠느냐? 구실 받는 아전도 이것을 행치 아니하느냐? {{절||四七}} 또 만일 너희 형제들만 인사하면 너희가 더 하는 것이 무엇이냐? 외교인도 이것을 행치 아니하느냐? {{절||四八}} 이러므로 너희는 하늘에 계신 너희 성부 완전하심과 같이 완전한 자 되어라』 하시니라. {{인용문|【三七】 예수께서는 보통 환경의 단순한 긍정과 부정으로 만족하라고 종도들에게 명하신다. 【三八~三九】 『눈은 눈으로』-동태복수법(同態復讐法)이다. 【四一】 『천 보』-저에게 길을 가르쳐 주거나 짐을 실어다 주기 위하여. 【四三】 『네게 가까운 자는 사랑하라』함은 천주의 계명(레비 一九ㆍ一八)이나, 『네 원수를 미워하라』함은 유데아 학자들이 지어낸 그릇된 결론이다. 【四六】『아전』-세금 받는 자.}} '''③ 허영을 피하라(六ㆍ一)''' === 제六장 === {{절||一}} 『너희 옳은 일을 남에게 보이기 위하여 사람 앞에서 행할까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너희 성부 대전에 상을 받지 못하리라. '''④ 시사(施捨)함에 대하여(六ㆍ二~四)''' {{절||二}} 이러므로 너희는 시사할 때에 너희 앞에서 나팔을 불지 말라. 이는 겉꾸미는 자들이 회당과 길거리에서 이렇게 하여 써 사람에게 존경함을 받으려 함이니, 나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저들은 제 상급을 받았느니라. {{절||三}} 너는 시사할 때에 네 오른손으로 하는 것을 네 왼손으로 하여금 알지 못하게 하여, {{절||四}} 써 네 시사함을 은밀하게 할지니, 은밀한 데서 보시는 네 성부 네게 갚으시리라. '''⑤ 기구에 대하여(六ㆍ五~一五)''' {{절||五}} 너희들이 기구할 때에 겉꾸미는 자들과 같이 하지 말라. 저들은 사람에게 보이기 위하여 회당과 길거리 모퉁이에 서서 기구하기를 좋아하느니, 나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저들은 제 상급을 받았느니라. {{절||六}} 너는 기구할 때에 네 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히 네 성부께 기구하라. 은밀한 데서 보시는 네 성부 네게 갚으시리라. {{절||七}} 기구할 때에는 외교인과 같이 많이 말하지 말라. 저들은 제 수다한 말로써 들어 허락함을 받는 줄로 여기느니, {{절||八}} 이러므로 너희는 저들과 같이 말라. 대개 너희가 구하기 전에 너희 성부 너희게 무엇이 요긴한지 알으심이니라. {{절||九}} 이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구하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비신 자여, 네 이름의 거룩하심이 나타나며, {{절||一〇}} 네 나라이 임하시며, 네 거룩하신 뜻이 하늘에서 이룸같이 땅에서 또한 이루어지이다. {{절||一一}} 오늘날 우리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절||一二}} 우리 죄를 면하여 주심을, 우리가 우리게 득죄한 자를 면하여 줌같이 하시고, {{절||一三}} 우리를 유감에 빠지지 말게 하시고, 또한 우리를 흉악에서 구하소서. 아멘」하라. {{절||一四}} 대개 너희가 만일 사람에게 그 죄를 용서하여 주면, 천상의 너희 성부 또한 너희 죄를 용서하실 것이요, {{절||一五}} 너희가 만일 사람에게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성부도 너희 죄를 용서하지 않으시리라. {{인용문|【二】 『나팔을 불지 말라』-선행을 자만심으로 하지 말라. 【八】 그러면 기구하는 것이 무슨 쓸데가 있겠는가? 이 의문에 대하여 성 아오스딩은, 『우리가 기구할 때 천주께서 우리의 요긴함을 모르신다고 여겨서가 아니라, 우리 자신을 보아 하는 것이다. 우리의 나약과 가련함을 속 깊이 느낌으로 천주의 성총을 효과있게 받아들이는 준비를 하기 위함이다』고 대답하였다. 【九】 『거룩하심이 나타나며』-거룩하심을 인정하며 그만큼 영광을 받으시기를 바라는 것이다. 【一二】 『우리 죄』-우리의 과실. 【一三】 『유감에』-여기서 말하는 것은 외적 유감과 위험한 기회와 덕을 위기에 직면케하는 미묘한 환경을 말한다.}} '''⑥ 대ㆍ소재에 대하여(六ㆍ一六~一八)''' {{절||一六}} 너희가 재 지킬 때에 거짓 착한 자들과 같이 근심하는 모양을 하지 말라. 대개 저들은 사람에게 재하는 줄을 보이기 위하여 제 얼굴을 찡그리느니,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저들이 제 상을 받았느니라. {{절||一七}} 너는 재할 때, 네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낯을 씻어 {{절||一八}} 사람에게 재하는 줄을 보이지 말고, 오직 은밀한 데 계신 성부께 보이라. 은밀한 데서 보시는 너희 성부 네게 갚으시리라. '''⑦ 재물에 관련되 책임과 천주의 섭리(六ㆍ一九~三四)''' {{절||一九}} 너희는 보화를 땅에 쌓지 말라. 거기는 동록과 좀이 손상할 것이요, 또 도적이 파 가느니라. {{절||二〇}} 오직 너희는 보화를 하늘에 쌓으라. 거기는 동록과 좀도 손상치 못하고 도적도 파 가지 못하느니, {{절||二一}} 대개 네 보화가 있는 곳에 곧 네 마음이 거기 있느니라. {{절||二二}} 네 몸의 등불은 네 눈이니, 만일 순직하면 네 온 몸이 빛날 것이요, {{절||二三}} 네 눈이 만일 악하면 네 온몸이 어두우리니, 그런즉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두움이 어떠할꼬? {{절||二四}} 아무도 능히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하느니, 대개 하나는 미워하고 하나는 사랑하거나, 혹 하나는 받들고 하나는 경만하리니, 너희도 능히 천주와 다못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리라. {{절||二五}} 이러므로 너희게 이르노니, 너희 생명을 무엇으로 먹이고, 너희 육신을 무엇으로 입힐꼬 하여 걱정하지 말라. 생명은 음식보다 더 중하지 아니하며, 육신은 의복보다 더 중하지 아니하냐? {{절||二六}} 공중에 나는 새를 보라. 심지 아니하고 거두지 아니하고 창고에 쌓지도 아니하되, 하늘에 계신 너희 성부 저들을 먹이시니, 너희는 저들보다 더 귀하지 아니하냐? {{절||二七}} 너희 중에 누가 생각을 다하여 제 키에 한 자이나 더 크게 하겠느냐? {{절||二八}} 또 어찌하여 의복를 걱정하느뇨? 들에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지 살펴보라. 수고치 아니하고 길쌈하지 아니하되, {{절||二九}} 나 너희게 이르노니, 살로몬이 그 모든 영광 중에도 이 꽃 중의 하나만큼 입지 못하니라. {{절||三〇}} 그런즉 들풀은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들어갈 것이라도 천주 이같이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게냐, 신덕이 적은 자들아! {{절||三一}} 이러므로 너희는 이르되, 무엇을 먹고 무엇을 마시고 또 무엇을 입을꼬 걱정하지 말라, {{절||三二}} 대개 이 모든 것은 외교인이 힘쓰는 바니라. 너희가 이 모든 것이 요긴한 줄을 너희 성부 알으시니, {{절||三三}} 이러므로 먼저 천주의 나라와 그 의덕를 구하라. 이 모든 것은 너희게 더음으로 주시리라. {{절||三四}} 또 내일 것을 걱정하지 말라. 내일 것은 내일에 자연 걱정될 것이니, 하루 걱정이 하루에 족하다』하시니라. {{인용문|【一九】 『보화』는 동방에 있어서는 공을 들여 수집하고 보존하는 세 종류인데, 즉 금과 보석, 양식, 의복을 의미한다. 【二一】 『네 마음』-네 애착과 원의는 천국에 있어야 한다. 【二二~二三】 풀어 말하자면 『눈』은 너희 마음이니, 만일 너희 마음이 건전(健全)하다면, 즉 현세의 재물에서 이탈(離脫)된다면, 너희 전 생애의 윤리는 결백하고 거룩하고, 너희 모든 행실은 천주 앞에 선할 것이요, 만일 너희 마음이 세상 재물로 인하여 약하여지면, 그와 반대의 결과가 날 것이다. 【二四】 『재물』-부요(富饒)의 신(神)이란 말. 【二五】 예수께서 책하신 것은 너무 재산에만 눈을 팔고 천주께는 도무지 의뢰치 않는 것이다.}} '''⑧ 남을 판단함에 대하여(七ㆍ一~六)''' === 제七장 === {{절||一}} 『너희가 판단하지 말라. 이에 판단함을 받지 않으리니, {{절||二}} 대개 너희가 판단한 바 판단함으로써 판단함을 받을 것이요, 또 너희가 척량한 바 척량으로써 척량함을 받으리라. {{절||三}} 어찌하여 네 형의 눈에 티끌을 보고 네 눈에 들보는 보지 아니하느냐? {{절||四}} 또 어찌 네 형에게 이르되,「가만히 있으라. 나 네 눈에서 티끌을 꺼내어 주마」하느냐? 보라, 네 눈에는 들보가 있도다. {{절||五}} 거짓 착한 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꺼내라. 그제야 네가 보고 네 형의 눈에서 티끌을 꺼내리라. {{절||六}} 성물을 개에게 주지 말고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도 말라. 두리건대, 제 발로 진주를 짓밟고 또 돌이켜 너희를 물어 짓널까 하노라. '''⑨ 기 구(七ㆍ七~一一)''' {{절||七}} 구하라, 너희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얻을 것이요, 두드리라, 너희게 열어 주리니, {{절||八}} 무릇 구하는 자 받고, 찾는 자 얻고, 두드리는 자에게 열어 줌이니라. {{절||九}} 너희 중에 누가 떡을 구하는 자식에게 어찌 돌덩이를 주며, {{절||一〇}} 혹 물고기를 달라 하거든 어찌 뱀을 주겠느냐? {{절||一一}} 그런즉 너희는 악할지라도 너희 자식들에게 좋은 것을 줄 줄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성부, 당신께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주심이냐! '''⑩ 협소(狹小)한 문(門)(七ㆍ一二~一四)''' {{절||一二}} 이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이 너희게 베풀기를 원하는 것을 너희도 남에게 베풀라. 이는 법률과 선지자들의 뜻이니라. {{절||一三}}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대개 멸망하는 데로 인도하는 문은 넓고 또 그 길이 너그러우매 그리로 들어가는 자 많으며, {{절||一四}}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어떻게 좁고 또 그 길이 간삽한고! 찾아얻는 자 적도다. {{인용문|【六】 초대 그리스도교 신자들 중에서 실행된 비밀 지키는 법은 이 금언(金言)의 응용이다. 그들은 외교인들의 설독과 폭행을 두려워하여 극히 삼가서 우리의 신성한 묘리를 감추었던 것이다. 【一二】 『이러므로』-우리에게 대한 천주의 관유하심을 본받아 『무엇이든지…』너희도 남에게 베풀라. 【一四】 『생명으로』-영복으로.}} '''⑪ 가선지자를 삼감(七ㆍ一五~二〇)''' {{절||一五}} 거짓 선지자를 조심하라. 저들이 양의 옷을 입고 너희게 오나, 속에는 노략하는 시랑이니라. {{절||一六}} 그 열매로조차 저들을 알아볼지니, 어찌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거두며, 가시덤불에서 무화과를 거두겠느냐? {{절||一七}} 이와 같이 무릇 좋은 나무는 좋은 실과를 맺고, 언짢은 나무은 언짢은 실과를 맺느니라. {{절||一八}} 좋은 나무가 언짢은 실과를 맺지 못하고, 언짢은 나무도 좋은 실과를 맺지 못하느니라. {{절||一九}} 무릇 좋은 실과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는 다 베어 불에 던지느니. {{절||二〇}} 이러므로 그 실과를 보고 저들을 알라.  '''⑫ 산상 강론의 결론 – 말씀을 실천하는 것이 곧 반석 위에 집 세움이다(七ㆍ二一~二九)''' {{절||二一}} 무릇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이마다 다 천국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오직 하늘에 계신 내 성부의 뜻을 봉행하는 자 천국에 들어가리니, {{절||二二}} 저 날에 많은 이가 내게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등이 네 이름을 의지하여 후래 사정을 미리 말하지 아니하였사오며, 네 이름을 의지하여 마귀를 쫓아내지 아니하였사오며, 네 이름을 의지하여 많은 영적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절||二三}} 나 그 때에 저들에게 밝히 이르되, 「나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악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물러나라」 하리라. {{절||二四}} 이러므로, 무릇 나의 이 말을 듣고 그대로 행하는 자는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지혜로운 자와 같으리니, {{절||二五}} 비가 내리며 강물이 넘쳐 오며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닥칠지라도 넘어지지 않음은 반석 위에 근기를 세운 연고요, {{절||二六}} 무릇 나의 이 말을 듣고 그대로 준행치 아니하는 자는 집을 모래 위에 지은 미련한 자와 같으리니, {{절||二七}} 비가 내리며 강물이 넘쳐 오며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닥치매, 그 집이 넘어지고 무너짐이 대단하니라』 {{절||二八}} 마침 예수 이 강론을 마치시매, 백성들이 그 교훈하심을 기묘히 여김은, {{절||二九}} 대개 저들을 교훈하시되, 권능을 가진 자와 같이 하시고, 학자들과 바리서이와 같이 아니 하심이러라. {{인용문|【一五】 『거짓 선지자』-가짜 학자들. 【二一】 구령하기 위하여서는 그리스도 신자라는 명목만으로는 불가능하니, 예수의 말씀을 준행하여야 한다. 【二三】 『나 너희를 내 제자로 도무지 인정치 않았느니』 너희와 나 사이에 아무런 생명의 공통성이 없었다. 즉 상존 성총이 필연적으로 이런 특수한 은혜를 동반하지는 아니한다. 【二四~二七】 이 구절은 산상 강론을 결론짓는 말씀이다.}}  '''제 三 항 예수 그리스도, 기적으로 자기 사명을 증거하심(八ㆍ一~九ㆍ三四)''' '''① 나창자(癩瘡者)(八ㆍ一~四)''' === 제八장 === {{절||一}} 예수 산에서 내려오시매, 많은 백성이 당신을 따르고 또 {{절||二}} 마침 나창 든 자 하나이 와 예수께 절하여 이르되, 『주 만일 하고자 하시면 능히 나를 조촐케 하시리이다』 {{절||三}} 예수 손을 펴사 저를 만지시며 이르시되, 『나 하고자 하노니 조촐하여져라』 하시매, 그 나창이 즉각에 조촐한지라. {{절||四}} 예수 저에게 가라사대, 『조심하여 아무게도 말하지 말고, 오직 가서 너를 제관에게 보이고, 또 모이세가 명한 바 예물을 바쳐 저들에게 증거하라』 하시니라. '''② 백부장의 종(八ㆍ五~一三)''' {{절||五}} 예수 가파르나움에 들어오시매, 한 백부장이 예수께 나아와 간구하여 {{절||六}} 이르되, 『주여, 내 종이 반신불수병으로 집에 누워 위중하게 앓나이다』 {{절||七}} 예수 가라사대, 『나 가서 저를 낫게 하리라』 {{절||八}} 백부장이 대답하되, 『주여, 너 내 집에 들어오시기에 나 합당치 못하오니, 오직 한 말씀만 하소서, 곧 내 종이 나으리이다. {{절||九}} 대개 나는 권하에 속한 사람이로되, 또한 내게 속한 군사가 있사와, 이더러 이르되, 가라 하매 가고, 또 다른 이더러 이르되 오라 하매 오고, 또 내 종에게 이것을 하라 하매 곧 하나이다』 {{절||一〇}} 예수 들으시고 기이히 여겨 당신을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나 이스라엘 중에서 이러한 신덕을 얻더보지 못하였노라. {{절||一一}} 나 너희게 이르노니, 많은 사람이 동편과 서편에서부터 와서 아바람과 이사악과 야곱으로 더불어 천국에서 잔치할 것이요, {{절||一二}} 나라의 자식들은 바깥 어두운 곳에 쫓겨나가 거기서 절치통곡함이 있으리라』 하시고, {{절||一三}} 이에 예수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 네게 될지어다』 하셨더니, 종이 그시에 나으니라. {{인용문|【四】 모든 교부들은 나창에서 죄의 상징을, 또 『가서 제관에게 보이라』 하신 말씀 가운데서 고해성사의 암시를 생각하였다. 【八】 백부장의 겸손한 이 말씀은, 교회에서 신자들이 바로 영성체하기 전에 욀만큼 가치있는 것이다. 【一一】 『잔치』는 사람에게 휴식과 희열과 만복(滿腹)을 주는 것이므로, 천당 영복에 비긴다. 【一二】 『바깥 어두운 곳』-예수께서는 계속하여 비유로 말씀하신다. 잔치에 참석한 자들의 방은 밝고 빛나나, 바깥에 쫓겨나간 자들의 곳은 어두워, 그들은 통곡체읍하고 원한(怨恨)과 열광으로 이를 갈 것이다.}} '''③ 베드루의 장모(八ㆍ一四~一五)''' {{절||一四}} 예수 베드루의 집에 오사, 그 장모가 학질 들어 누움을 보시고, {{절||一五}} 그 손을 붙드시매 학질이 떨어진지라, 이에 일어나 저들에게 공궤하더라. '''④ 부마한 자들의 전쾌(全快)(八ㆍ一六~一七)''' {{절||一六}} 저녁 때가 되매 부마한 자들을 많이 예수께 데려오거늘, 한 말씀으로 마귀를 쫓아내시고 모든 병자를 낫게 하사, {{절||一七}} 하여금 이사이아 선지자로써 이른 바를 맞게 하시니, 일렀으되, 『제가 우리 잔약함을 담당하시고 우리 질병을 짊어지셨다』 하니라. '''⑤ 예수를 따르기 위한 준비(八ㆍ一八~二二)''' {{절||一八}} 예수 당신을 둘러섰는 많은 백성을 보시고 문도들에게 건너편으로 가기를 명하시니, {{절||一九}} 학자 하나이 나아와 예수께 이르되, 『스승이 어디로 가시든지 따라가겠나이다』 {{절||二〇}} 예수 저에게 이르시되, 『여우는 굴이 있고, 공중에 새는 깃들인 것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를 누일 곳이 없다』 하시니, {{절||二一}} 그 문제 중 또 하나이 예수께 아뢰되, 『주여, 나 먼저 가서 내 부친 장사 지내기를 허락하소서』 {{절||二二}} 예수 저에게 가라사대, 『너는 나를 따르고, 죽은 자들이 저의 죽은 자를 장사케 하라』 하시니라. {{인용문|【二二】 해학어(諧謔語)이다. 둘째번 『죽은 자』는 본의미로, 첫 번 『죽은 자』는 영의(靈意)로 알아들을 것이니, 이 후자는 세속사람을 뜻한다. 당신의 뒤를 따르도록 부르시고, 사도직과 함께 성총과 교리를 위탁하신 자들과 이들과는 대립된다. 이 성소에 응답은 최대 의무이다.}}  '''⑥ 풍파를 안정시키심(八ㆍ二三~三七)''' {{절||二三}} 예수 배에 오르실새, 그 문도들이 또한 예수를 좇았더니, {{절||二四}} 홀연 바다에 큰 풍파가 일어나, 배가 물결에 묻히게 되고 예수는 주무시더니, {{절||二五}} 그 문제들이 예수께 가까이 와 깨우며 이르되, 『주여, 우리를 구하소서, 죽겠나이다』 {{절||二六}} 예수 이르시되, 『신덕이 적은 자들아 어찌하여 겁내느냐?』 하시고, 이에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명하시매 크게 안온하게 된지라, {{절||二七}} 이에 사람들이 기이히 여겨 이르되, 『이 어떠한 사람인고, 바람과 바다도 저에게 순명하는도다』 하더라. '''⑦ 마귀를 돼지 안에 들어가게 하심(八ㆍ二八~三四)''' {{절||二八}} 저편으로 건너가사 제라사 지경에 오시매, 부마한 자 둘이 무덤에서 나와 예수께 마주 올새, 매우 사나와 곧 아무도 능히 그 길로 지나가지 못하더라. {{절||二九}} 문득 소리질러 이르되, 『천주의 성자 예수여, 우리가 너와 무슨 상관이완대 때 되기 전에 우리를 괴롭게 하러 여기 왔나이까?』 하더라. {{절||三〇}} 거기서 멀지 아니한 곳에 많은 돼지떼가 뜯어 먹더니, {{절||三一}} 마귀들이 예수께 간청하여 이르되, 『만일 우리를 여기서 쫓아내실 터이면 돼지떼 속에나 들어가게 하소서』 {{절||三二}} 저들에게 이르시되, 『가라』 하시니, 마귀들이 나와서 돼지떼 속에 들어가매, 홀연히 온 돼지떼가 급히 바다에 달음박질하여 물 속에 빠져 몰사하니, {{절||三三}} 목자들이 도망하여 읍내에 가서, 모든 사정와 그 부마하였던 자들의 사정을 고하니 {{절||三四}} 문득 일읍이 다 예수께 마주와 예수를 뵈옵고 그 지경에서 떠나가시기를 간청하더라. {{인용문|【二八】 『무덤』-유데아의 무덤은 바위를 삭거(削去)하여 만든 지하 동굴이었다. 【二九】 악신들은 타락 이후로 형벌을 받고 있다. 그러나 사람이 범죄한 결과로 악신들은 우주와 인류에 대하여 어느 정도의 권능을 갖게 되었다. 이것이 그들에게는 감형(減刑)과도 비슷하게 생각되었다. 세상이 마치면 이런 자유는 종식될 것이요, 영원히 지옥에 갇히게 될 것이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홀로 왕하실 것이다. 마테오 성사의 귀절에는 마귀들이 세상 마치기도 전에 예수께서 저들을 지옥에 몰아 넣을까 두리는 것 같다. 【三二】 예수께서 어찌하여 이 주인들에게 이와 같이 큰 손해를 보게 하셨을까? 천주께서는 만물의 주(主)시니, 그에게는 남의 소유물이란 것은 없다. 따라서 훈계나 벌을 베푸실 때에는 남의 허락을 청할 것도 없다.}} '''⑧ 반신불수(九ㆍ一~八)''' === 제九장 === {{절||一}} 예수 거루를 타시고 건너사 본읍에 오시니, {{절||二}} 문득 평상에 누운 반신불수 하나이 매어 오는지라, 예수 저들의 신덕을 보시고 반신불수더러 이르시되, 『아들아 안심하라, 네 죄를 사하느니라』 하시니, {{절||三}} 문득 학자 중 몇이 제 속으로 이르되, 『이 사람이 천주를 설독하는도다』 하거늘, {{절||四}} 예수 저들의 생각하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어찌 너희 마음에 악한 것을 생각하느냐? {{절||五}} 네 죄를 사하느니라 하거나, 혹 이르되 일어나 다니라 하는 것이 어느 것이 더 쉬우뇨? {{절||六}} 인자 세상에서 사죄하는 권이 있는 줄을 너희로 하여금 알게 하리라』 하시고 이에 반신불수더러 이르시되, 『일어나 네 평상을 가지고 네 집으로 가라』 하시니, {{절||七}} 일어나 제 집으로 갈새, {{절||八}} 백성이 보고 놀라며, 이러한 권을 사람에게 주신 천주를 찬양하니라. '''⑨ 성 마테오의 소명(召命)(九ㆍ九~一三)''' {{절||九}} 예수 그리로 지나시다가 마테오라 이름하는 자가 세관에 앉아 있음을 보시고 가라사대,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예수를 따르니라. {{절||一〇}} 예수 마침 그 집에서 상 받고 앉아 계실새, 문득 구실 받는 아전들과 난류배들이 많이 와서 예수와 그 제자들과 함께 상 받고 앉았더니, {{절||一一}} 바리서이들이 보고 그 제자들에게 이르되, 『너희 스승이 어찌하여 구실 받는 아전과 난류배와 함께 먹느뇨?』 {{절||一二}} 예수 들으시고 이르시되, 『의원이 성한 자에게 요긴치 아니하고 오직 병든 자에게 요긴하니라. {{절||一三}} 「나는 인자함을 기뻐하고 제사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하는 말이 무슨 뜻인지 가서 배우라. 대개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오지 아니하고 오직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인용문|【一】 『본읍』-가파르나움이니, 예수께서는 보통 거기에 머무르셨다. 【一三】 『나는 기뻐하고』(오세 六ㆍ六)-헤브레아 말법에 의하면, 『나는 제사보다 인자함을 더 좋아하노라』는 뜻이다. 이 『제사』라는 말로 구세주께서는 바리서이들이 세심을 가지고 준수(遵守)하던 외적 모든 예식을 뜻하사 말씀하신다.}} '''⑩ 예수의 제자들이 재(齋) 지키지 않는 이유(九ㆍ一四~一七)''' {{절||一四}} 그 때에 요안의 문도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우리와 바리서이들은 가끔 재하는데, 당신 제자들은 어찌하여 재하지 아니하나이까?』 {{절||一五}} 예수 가라사대, 『신랑을 모시는 자 신랑과 한가지로 있을 동안에 어찌 능히 슬퍼하겠느냐? 신랑이 떠나갈 날이 이르리니 이에 재하리라. {{절||一六}} 아무도 생무명 조각으로써 낡은 옷을 깁지 아니함은, 생무명이 낡은 옷을 찍어데려 더 망측하게 찢어지는 연고요, {{절||一七}} 또 새 술을 낡은 가죽 부대에도 넣지 아니하느니, 그렇지 않으면 가죽 부대가 터지고 술이 쏟아지며 가죽 부대를 버리느니, 오직 새 술은 새 가죽 부대에 넣어야 둘 다 보존하느니라』 하시니라. '''⑪ 하혈하는 부인과 야이로의 딸(九ㆍ一八~二六)''' {{절||一八}} 예수 저들에게 이 말씀을 하실 때에 문득 한 회당 으뜸이 나아와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주여, 내 딸이 금방 죽었사오나, 그러나 오사 당신 손으로 저를 덮어 주소서. 곧 살아나겠나이다』 {{절||一九}} 예수 일어나 저를 따라가실새, 그 문제들도 따라가더니, {{절||二〇}} 문득 십이년 동안에 하혈하는 부인 하나이 뒤로 나아와 그 옷단을 만지니, {{절||二一}} 대개 자기 속으로 이르되, 『나 비록 그 옷단만 만져도 나으리라』 함이러라. {{절||二二}} 예수 돌이키사 저를 보시고 이르시되, 『딸아, 안심하라, 네 신덕이 너를 낫게 하였다』 하시니, 부인이 그시로부터 나으니라. {{절||二三}} 예수 회당 으뜸의 집에 오사 통소 부는 자와 많은 이가 들림을 보고 이르시되, {{절||二四}} 『물러들 가라, 여자가 죽지 아니하고 오직 잔다』 하시니, 저들이 비웃더라. {{절||二五}} 무리를 물리친 후에 예수 들어가사 그 손을 잡으시매, 여자가 일어난지라, {{절||二六}} 이 소문이 그 온 지경에 전파하니라. '''⑫ 두 소경(九ㆍ二七~三一)''' {{절||二七}} 예수 거기서 나오실새, 두 소경이 따라오며 소리질러 이르되, 『다위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더니, {{절||二八}} 예수 이미 집에 들어오시매, 두 소경이 예수께 나아오거늘, 예수 이르시되, 『나 이것을 능히 너희게 베풀 줄을 믿느냐?』 대답하되, 『주여 그러하외다』 {{절||二九}} 예수 이에 저들의 눈을 만지시며 이르시되, 『너희 신덕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절||三〇}} 저들의 눈이 열린지라, 예수 엄히 명하여 이르시되, 『누가 알까 조심하라』 하셨으되, {{절||三一}} 저들이 나가서 그 명성을 온 지경에 전파하니라. '''⑬ 벙어리(九ㆍ三二~三四)''' {{절||三二}} 저들이 나간 후에 문득 부마하여 벙어리된 사람 하나를 예수께 데려오거늘, {{절||三三}} 예수 마귀를 쫓아내시매 벙어리가 말하는지라, 백성들이 기묘히 여겨 이르되, 『이스라엘 중에서 이러한 일을 아주 보지 못하던 바라』 하되, {{절||三四}} 바리서이들은 이르되, 『마귀의 으뜸으로써 마귀를 쫓아낸다』 하더라. {{인용문|【一五】 신랑 혹은 약혼한 남자는 예수 그리스도시고, 그의 배필은 인류 즉 신덕과 사랑으로 그와 합치되기를 바라는 각자의 영혼이다. 예수 재림하실 때『고양(羔羊)의 결혼식』은 결정적으로 거행될 것이다. 【一七】 『가죽부대』-숫염소의 가죽으로 자루의 모양을 만든 것인데, 술이나 기름을 보존하고 운반하는 데 사용된다. 一六~一七의 뜻은 유데아의 구약 예식을 그 일부분이라도 그리스도의 신약 교리에 혼합할 수 없다는 것이다. 【二三】 유데아 풍속에 제일 가난한 부인이라도 죽으면 적어도 통소 부는 자 둘과 애가(哀歌) 읊는 곡녀(哭女) 하나가 있었다. 그러나 이 행렬에는 그 수가 대단히 많았던 것으로 추측된다. 【二四】 거짓 예언자 같으면 반대로 자기의 허위를 더욱 굳세게 하려 그 소녀가 자는 것이 아니고 참으로 죽은 것이라고 주장하였을 것이다. 【三二】 이 벙어리는 기관의 고장과 같은 자연적 결함으로 된 것이 아니고, 마귀의 장난으로 되었었다. 【三四】 마복 一二ㆍ二四 이하 참조.}}  '''제 四 항 예수, 종도를 간택하사 천국의 토대를 건설하심(九ㆍ三五~一〇ㆍ四二)''' '''① 수확할 것은 많으나 일군은 적음(九ㆍ三五~三八)''' {{절||三五}} 예수 모든 읍과 촌으로 두루 다니시며, 그 회당에서 교훈하시며, 천국 복음을 강론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잔약함을 고쳐 주시며, {{절||三六}} 또 백성을 보시고 불쌍히 여기심은, 저들이 마치 목자 없는 양같이 곤핍하여 엎더져 있음이러라. {{절||三七}} 이에 제자들더러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과연 많으나 일군은 적으니, {{절||三八}} 이러므로 추수 주인에게 간구하여 하여금 그 추수하는데 일군을 보내시게 하라』 하시니라. '''② 十二 종도 간택(一〇ㆍ一~四)''' === 제十장 === {{절||一}} 예수 당신 제자 열 둘을 부르시고, 저들에게 권능을 주사 하여금 부정한 귀신을 쫓아내게 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잔약함을 고쳐 주게 하시니라. {{절||二}} 십 이 종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첫째는 베드루라 부르는 시몬과, 그 아우 안드레아와, {{절||三}} 제베데오의 아들 야고버와 그 아우 요왕과, 비리버와, 발도로메오와, 도마와 구실 받은 아전 마태오와, 알페오의 아들 야고버와, 다두와 {{절||四}} 가나네오 시몬과, 예수를 잡아 준 유다스 이스가리오데니라. '''③ 예수, 종도들의 사명에 대하여 훈계하심(一〇ㆍ五~一五)''' {{절||五}} 예수 이 열 두 종도들을 보내시며 분부하여 이르시되, 『외교인의 길로 가지 말며, 사마리아인의 읍내에도 들어가지 말고, {{절||六}} 오직 차라리 이스라엘 집에서 잃어버린 양한테로 가라. {{절||七}} 너희는 가서 강론하여 이르되, 「천국이 가까웠다」 하며, {{절||八}} 병자를 낫게 하며, 죽은 자를 부활케 하며, 나창 든 자들을 조촐케 하며 마귀를 쫓아내되, 너희가 공으로 받았으니 공으로 주라. {{절||九}} 너희 주머니에 은이나 금이나 혹 돈도 가지지 말며, {{절||一〇}} 길에서 전대와 두벌 옷과 신과 지팡이도 가지지 말라. 대개 일군이 저 먹을 것을 받은 것이 합당함이니라. {{절||一一}} 아무 읍내에나 촌에 들어가거든 거기 누가 합당한 자인지 물어보아, 너희가 거기서 떠날 때까지 저에게 머무르며, {{절||一二}} 집에 들어갈 때에는 인사하여 이르되, 「이 집이 평안할 지어다」 하라. {{절||一三}} 그 집이 만일 합당하면 너희 평안함이 그 집에 임할 것이요, 만일 합당치 않으면 너희 평안함이 너희게로 돌아오리라. {{절||一四}} 또 누구든지 너희를 받아들이지 아니하고 너희 말도 듣지 아니하거든, 그 집이나 혹 읍내에서 밖으로 나와 너희 발에서 먼지를 털어버리라. {{절||一五}}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심판날에 소도마와 고모라 땅이 그 읍내보다 형벌을 덜 받으리라. {{인용문|【二】 『종도』-사자(使者). 우리는 종도들의 공적 명부에서 항상 베드루가 첫째로 쓰여 있는 것을 본다. 이에 대하여 성 금구께서는 『베드루는 모든 이의 지도자, 즉 그들의 안내자, 두령이므로 첫 자리에 쓰였고, 유다스는 반역자인고로 말석에 쓰여 있다』고 하셨다. 【八】 예수께서는 종도들이 성신께 받은 능력과 사물(賜物)을 이용하여 부자되기를 원치 않으시나, 十절에 생활 보장은 받을 만하다는 것을 명백히 선언하신다. 【一〇】 『신』-두벌 옷에 대한 것과 같이 여분의 신을 가르킨다. 『먹을 것』-너희는 천주의 일군이니, 일을 하면 천주께 먹을 것을 받을 권리가 있고, 천주께서는 음식을 마련하실 능이 계시다. 【一一】 『합당한 자』는 너희와 복음을 받아들이기에 합당한 자다. 복음의 사도인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그 대접 이상으로 보수를 받는 것이니, 이는 성총을 받는 까닭이다.}} '''④ 예수, 종도들이 각가지 곤란 당할 것을 예고하심(一〇ㆍ一六~四二)''' {{절||一六}} 나 문득 너희 보내기를 마치 양을 이리 가운데 보내듯이 하니, 그러므로 너희가 지혜롭기는 뱀같이 하고, 순직하기는 비둘기같이 하며, {{절||一七}} 또 사람들을 삼가라. 대개 저들이 너희를 공회로 잡아가고, 또 그 회당에서 너희를 편태할 것이요, {{절||一八}} 너희가 또한 나 때문에 총독과 임군에게 잡혀가서 저들과 외교인 앞에 나를 증거할 터이니, {{절||一九}} 너희가 잡혀 가서 어떻게 말하고 또 무슨 말을 할는지 미리 생각지 말라. 대개 그 때에 너희가 무슨 말 할 것을 너희에게 가르쳐 주시리니, {{절||二〇}} 너희는 곧 스스로 말하는 자가 아니요, 오직 너희 성부의 성신이 너희 속에서 말씀하심이니라. {{절||二一}} 장차 형제가 제 형제를 죽이는 데 부칠 것이요, 아비가 또한 자식을 그와 같이 할 것이요, 자식이 또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 {{절||二二}} 너희가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이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니, 끝까지 항구한 자는 이에 구령하리라. {{절||二三}} 이 읍내에서 만일 너희를 핍박하거든 다른 읍내로 피하라. 나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너희들이 이스라엘 읍내를 다 다니기 전에 인자 오리라. {{절||二四}} 제자가 스승보다 낫지 못하고, 종이 상전보다 낫지 못하느니, {{절||二五}} 제자가 그 스승과 같고 종이 그 상전과 같으면 족하니라. 집 주인을 베엘제부라 불렀거든, 하물며 그 집안 사람이냐! {{절||二六}} 이러므로 저들을 두리지 말라. 감추여 드러나지 않을 것이 도무지 없고, 비밀하여 알지 못할 것이 도무지 없으리라. {{절||二七}} 나 어두운 데서 너희게 말한 바를 너희는 밝은 데서 말하며, 너희 귀로 들은 것은 지붕 위에서 강론하라. {{절||二八}} 육신은 죽이되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를 두리지 말고, 오직 영혼과 육신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더욱 두려워하라. {{절||二九}} 참새 둘을 한 푼에 팔지 아니하느냐? 그러나 너희 성부의 명령 없이는 그 중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며, {{절||三〇}} 너희 머리털도 다 세어 두셨으니, {{절||三一}} 이러므로 너희는 두리지 말라, 너희가 여러 참새보다 더 나으니라. {{절||三二}} 이러므로 누구든지 나를 사람 앞에서 증거하면 나 또한 저를 하늘에 계신 내 성부 대전에서 증거할 것이요, {{절||三三}} 사람 앞에서 나를 모르노라 한 자는 나 또한 저를 하늘에 계신 내 성부 대전에서 모르노라 하리라. {{절||三四}} 내가 세상에 평안함을 주러 온 줄로 여기지 말라. 평안함을 주러 오지 아니하고 오직 환도를 주러 옴이니, {{절||三五}} 대개 내가 옴은, 아들이 제 아비를 거슬러 떠나고, 딸이 제 어미를 거슬러 떠나고, 며느리가 그 시모를 거슬러 떠나게 함이니, {{절||三六}} 이러므로 사람의 원수는 곧 그 집 사람이니라. {{절||三七}} 아비나 혹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나와 합당치 아니하며, 아들이나 혹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나와 합당치 아니하며, {{절||三八}} 제 십자가를 지지 아니하고 나를 따르지 아니하는 자는 나와 합당치 아니하며, {{절|||三九or}} 제 생명을 아끼는 자는 그 생명을 잃어버릴 것이요, 나를 위하여 제 생명을 잃어버리는 자는 그 생명을 찾아 얻을 것이요, {{절||四〇}} 너희를 대접하는 자는 나를 대접함이요, 또 나를 대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자를 대접함이니라. {{절||四一}} 선지자의 이름을 위하여 선지자를 대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의 이름을 위하여 의인을 대접하는 자도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요, {{절||四二}} 또 누구든지 다만 내 제자의 이름을 위하여 이 미소한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잔 마실 것을 주었을지라도, 나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제 상급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인용문|【二〇】 『성부의 성신』-그는 또한 성자의 성신이시니(갈라 四ㆍ六), 즉 천주 성신이시다. 【二二】 『내 이름 때문에』-그리스도 신자인 연고로. 【二三】 『인자 오리라』-예루살렘을 멸망시키리라. 기원 七〇년 띠뚜스로 인하여 예루살렘이 멸망된 것은 세말의 대재앙의 상징이다. 【二六】 이 격언의 뜻은 그리스도 교리의 진실성과 너희 무죄가 백주에 나타날 것이요, 만민 앞에서 너의 승리는 빛나리라는 것이다. 【二七】 그 지방의 『지붕』(屋上)은 평탄하니, 즉 다닐 수도 있고, 대중에게 말을 전할 수도 있다. 【三九】 『생명』-라띤어의 혼(魂)-이 『생명』은 육신과 일시적 생활과 영혼의 영생을 의미하니, 예수께서는 두 가지 의미로 말씀하신다. 【四二】 기구 한 번이나 냉수 한 잔만으로써 세상에 천주의 나라를 세우는 데 협력하는 것이라도 극히 중대한 일이라 할 것이다. 『미소한 자』-종도들이다.}} '''제 五 항 결론-예수께서 예언자가 예언한 사업을 수행하시니, 즉 메시아시다(一一ㆍ一~三〇)''' === 제十一장 === {{절||一}} 이에 예수 십이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마치신 후에, 그 근처 모든 읍내에 교훈하시고 전도하시기 위하여 거기서 떠나시니라. {{절||二}} 요안이 옥중에서 그리스도의 행적을 듣고 그 문제 중 둘을 보내어 {{절||三}} 예수께 이르되, 『마땅히 오실 자가 당신이오니까, 혹 우리가 마땅히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까?』 {{절||四}} 예수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들은 바와 본 바로써 요안에게 돌아가 고하라. {{절||五}} 소경이 보고, 앉은뱅이가 다니고, 나창 든 자 조촐하여지고, 귀막힌 자 듣고, 죽은 자 다시 살고, 가난한 자 복음을 받으며, {{절||六}} 또 나를 괴이히 여기지 아니하는 자는 진복자니라』 하시니라. '''① 예수, 자기의 선구자 요안을 칭찬하심(一一ㆍ七~一五)''' {{절||七}} 저들이 돌아가매, 예수 비로소 요안을 들어 백성에게 이르시되, 『무엇을 보러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절||八}} 또 무엇을 보러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을 입은 사람이냐? 문득 부드러운 옷을 입은 자는 왕궁에 있느니라. {{절||九}} 마침내 무엇을 보러 나갔더냐? 선지자냐? 옳다. 나 너희게 이르노니, 선지자보다 더 초월하니라. {{절||一〇}} 대개 이 사람을 들어 기록하였으되, 「보라, 내 천신을 네 면전에 보내매, 저 네 앞에서 네 길을 닦으리라」 하였느니라. {{절||一一}} 나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모든 여인의 아들 중에 요안 세자보다 더 높은 자 나지 아니하였으나, 그러나 천국에서는 낮은 자라도 저보다 높으니라. {{절||一二}} 요안 세자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을 빼앗기로 싸우니, 강포한 자 천국을 빼앗느니라. {{절||一三}} 대개 모든 선지자와 교법이 요안에게까지 예언하였느니라. {{절||一四}} 너희가 만일 알아듣고자 할진대, 이 사람을 곧 올 바 엘리아로 알지니, {{절||一五}} 들을 귀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인용문|【三】 『마땅히 오실 자』-유데아인이 그 때 메시아를 가르켜 이렇게 불렀다. 【六】 『진복자』-나를 메시아로 인정하는 자는 진복자란 말. 【七】 『갈대』-경솔하고 항구치 못한 상태의 형상이다. 【一一】 구약과 신약의 교대점에 있는 요안은 메시아의 선구자로 구약에 속하나, 또한 예수의 제자로 신약에도 속한다. 그러나 여기서는 요안을 다만 선구자로 또 유데아주의의 마지막 대표 인물로 생각한다. 이 점만을 들어 보면, 그리스도교가, 모이세의 구약법을 훨씬 초월하는만큼 , 요안은 예수의 제자들 중의 가장 낮은 자보다도 더 낮은 것이다. 【一二~一四】 교법과 모든 예언서는 요안의 때까지만 유효하니, 그 이유는, 요안은 인류에게 메시아를 잘 받아들이도록 준비시킬 엘리아인 까닭이다.(말라 四ㆍ五 )}} '''② 요안도 예수도 믿지 않는 자의 앙화(一一ㆍ一六~二四)''' {{절||一六}} 이 인생들을 무엇에 비길꼬? 마치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제 동무들에게 소리질러 {{절||一七}} 이르되,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노래하되 너희가 춤추지 아니하고, 수심가를 부르되, 너희가 통곡치 아니하였다」함 같도다. {{절||一八}} 대개 요안이 와서 먹지도 아니하고 마시지도 아니하매, 저들이 이르되 「부마하였다」 하고, {{절||一九}} 인자는 와서 먹고 또 마시매 저들이 이르되, 「보라, 이 사람이 먹기를 탐하고, 술을 즐기며, 구실 받는 아전과 난류배를 사귄다」 하는도다. 그러나 지혜는 그 아들로 말미암아 발명함을 받느니라.』 하시니라. {{절||二〇}} 예수 여러 읍내 사람들에게 많은 영적을 행하셨으되, 회개치 아니하는 고로 이에 비로소 엄책하시되, {{절||二一}} 『고로사인아, 네게 앙화로다. 벳사이다야, 네게 앙화로다. 대개 너희게 행한 바 영적을 디로와 시돈에 행하였더면 벌써 고복을 입고 재 가운데 앉아서 회개하였으리라. {{절||二二}} 이러므로 너희게 이르노니, 심판날에 디로와 시돈에게 형벌함이 너희게보다 헐하리라. {{절||二三}} 가파르나움아, 네가 하늘까지 올라갈까 싶으냐? 지옥까지 떨어지리라. 대개 네게 행한 바 영적을 소도마에서 행하였더면 아마 오늘까지 보존하였으리라. {{절||二四}} 이러므로 너희게 이르노니, 심판날에 소도마에게 형벌함이 네게보다 헐하리라』 '''③ 그리스도의 멍에를 잘 지는 자는 진복자로다(一一ㆍ二五~三〇)''' {{절||二五}} 그 때에 예수 말씀하여 이르시되, 『성부여, 천지의 주여, 너 박학하고 지혜로운 자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미천한 자에게는 드러내셨으니, 네게 찬미하나이다. {{절||二六}} 성부여, 그러하외다. 대개 이와 같이 네게 의합함이니다. {{절|二七|}} 내 성부 내게 모든 것을 맡겨 주셨으니, 성부 외에는 아무도 성자를 알지 못하고, 또 성자와 성자 즐겨 지시하여 주는 자 외에는 아무도 성부를 아는 자 없느니라』 {{절||二八}} 『무릇 수고하는 자와 짐진 자는 다 내게로 오라. 나 너희를 쉬게 하리라. {{절||二九}} 너희는 내 멍에를 메며, 또 내 마음이 양선하고 겸손함을 내게 배우라. 이에 너희 영혼에 평안함을 얻으리라. {{절||三〇}} 대개 내 멍에는 달고 내 짐은 가벼우니라』 하시니라. {{인용문|【一九】 一六~一九의 뜻이니, 즉 『장터에 앉은 아이』는 유데아인이니, 즉 향락주의자 사두세이와 엄격주의자 바리서이들이다. 『제 동무』-요안과 예수시다. 사두세이들은 향락의 노래를 읊으며 요안에게 향락생활을 권고하고, 바리서이들은 수심가를 부르며 예수께 더 엄격한 생활을 권고하나, 요안과 예수는 다 같이 이와 같은 근거 없고 모순되는 요구에 응하시지 아니하니, 저들의 배척을 받으신다. 그러나 『지혜는 발명함을 받음』은 『그 아들로 말미암아』 인정되고 찬양된다는 말이니, 『그 아들』은 예수와 요안의 제자를 말한다. 【二八】 二七~二八의 뜻은, 천주 성자는 성부께서 인류에게 진리와 은총을 베푸는 기관이시다. 즉 성자에게 성부는 천국을 건설하는 권능과 사명을 주셨다. 성자께서는 성부의 생활한 형상이므로, 성부를 완전히 알으시고 또 성부께 완전히 알려지었으니, 성자 홀로 인류에게 천주의 참된 인식을 전달할 수 있다. 그의 훈계를 겸손되이 듣는 자는 죄에서 구원되고 안식과 평화를 누릴 것이므로, 『나에게로 오라』 하신다. 『짐진 자』는 바리서이적 규율을 지키는 자 또는 죄중에 있는 자, 또한 세상의 시련과 고통 중에 있는 자들을 가리킨다.}} '''제 二 관 예수 그리스도, 역경 중에 직무를 행하심(一二ㆍ一~一八ㆍ三五)''' '''제 一 항 바리세이, 예수를 대항하여 일어남(一二ㆍ一~五〇)''' '''① 밀이삭 비빔과 파공날에 치료하심(一二ㆍ一~一三)''' === 제十二장 === {{절||一}} 그 때에 예수 어떤 파공날에 밀밭 가로 지나실새, 문제들이 시장하여 비로소 밀이삭을 뽑아 비며 먹더니, {{절|||二}} 바리서이들이 보고 예수께 이르되, 『보소서, 당신 제자들이 파공날에 가히 하지 못할 바를 하나이다』 {{절||三}} 예수 가라사대, 『다위와 그 동행하던 자들이 배고플 때에 행한 바를 너희가 읽어보지 못하였구나? {{절||四}} 저가 어떻게 천주의 궁전에 들어가서, 다만 제관들만 먹고 저와 동행하던 자들이 가히 먹지 못할 바 봉헌한 떡을 먹었느뇨? {{절||五}} 또 제관들이 파공날에 성전에서 파공을 범하여도 죄 없음을 교법 책에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절||六}} 나 너희게 이르노니, 여기 있는 자는 성전보다 더 존귀한 자니라. {{절||七}} 이른 바 제사보다 인자함을 더 기뻐하노라 하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알았더면, 무죄한 자들을 일정코 죄로 판단치 아니하였으리니, {{절||八}} 대개 인자는 또한 파공날의 주니라』 하시니라. {{절||九}} 거기서 떠나사 그 회당에 오시매, {{절||一〇}} 문득 손 하나 말라진 사람이 있더니, 저들이 예수께 힐문하여 이르되, 『파공날에 병 고치는 것이 가하니이까?』 하니, 이는 예수를 송사코자 함이러라. {{절||一一}} 예수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양 한 마리가 있는데, 그 양이 만일 파공날에 구렁에 빠지면 그 양을 붙들어 꺼내지 아니하겠느냐? {{절||一二}} 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므로 파공날에 선을 행하는 것이 가하니라』 하시고, {{절||一三}} 이에 그 사람에게 분부하시되, 『네 손을 펴라』 하사, 펴매 곧 다른 손과 같이 완전히 나은지라, '''② 예수의 관후심(寬厚心)(一二ㆍ一四~二一)''' {{절||一四}} 바리서이들이 나가서 예수를 거슬러 어떻게 죽이기로 공론하더라. {{절||一五}} 예수 알으시고 거기서 떠나실새, 많은 사람이 따라오거늘, 저들의 병을 다 고쳐 주시고 {{절||一六}} 당신을 드러내지 말라 분부하사, {{절||一七}} 하여금 이사이아 선지자로써 이른 바 말씀을 맞게 하려 하심이니, {{절||一八}} 일렀으되, 『보라, 나 간선한 바 내종은 나의 사랑하는 자요, 내 마음을 즐겁게 하는 자니, 내 성신을 저에게 주매 저가 의리를 만민에게 전할 것이요, {{절||一九}} 저가 다투지도 아니하고 소리지르지도 아니하매, 아무도 길거리에서 그 소리를 듣지 못할 것이요, {{절||二〇}} 꺽어진 갈대를 아주 부수지 아니하며, 연기 나는 심지를 아주 끄지 아니하여 의리로 하여금 이기기까지 이르게 하매, {{절||二一}} 외교 만민이 그 이름을 의지하여 바라리라』 하니라. {{인용문|【三】고교법에 시장한 자가 남의 밭 밀이삭을 비벼 먹어도 무방하다는 것이 있다.(신명 二三ㆍ二六) 【四】 『봉헌한 떡』-천주께 축별하여 고교의 장막 안의 성소(聖所)라 부르는 부분에 있는 금탁(金卓)에 고여 천주 대전에 봉헌한 떡이니, 그것은 매주간 새로 바꾸어 놓던 것이다. 【五】 『제관들……』천주께 봉사의 임무를 맡아 볼 때에 하는 제사에 있어서. 【七】 오세아 六ㆍ六 참조. 【一七】 『맞게 하려 하심』-예수의 겸손함에서 성 마테오는 이사이아 예언자의 말씀이 맞은 것으로 본다(이사이아 四二ㆍ一~四 참조) 【二〇】 『의리』-신약, 즉 복음이다.}} '''③ 예수, 부마자를 고치심으로 파리세이들을 당황(唐慌)케 하시고, 성신께 대한 죄를 비난하심(一二ㆍ二二~三七)''' {{절||二二}} 그 때에 부마하여 소경이 되고 벙어리된 자 하나를 예수께 데려오거늘, 예수 저를 낫게 하사 하여금 말하고 또 보게 하시니, {{절||二三}} 모든 백성이 다 기묘히 여겨 이르되, 『이 사람이 다위 자손이 아니냐?』 하되, {{절||二四}} 바리서이들은 듣고 이르되, 『이 사람이 마귀를 쫓아냄은 미상불 으뜸 마귀 베엘제부로써 함이니라』 하거늘, {{절||二五}} 예수 그 생각하는 것을 아시고 이르시되, 『아무 나라이라도 스스로 갈라져 싸우면 멸망할 것이요, 아무 읍내와 아무 집이라도 스스로 갈라져 싸우면 서지 못하리니, {{절||二六}} 사탄이 만일 사탄을 내어쫓으면 스스로 갈라져 싸움이니, 그런즉 그 나라가 어찌 능히 서겠느냐? {{절||二七}} 또 내가 만일 베엘제부를 의지하여 마귀를 쫓아내면 너희 자손들은 누구를 의지하여 쫓아내느뇨? 그러므로 저들이 너희를 심판할 자 되리라. {{절||二八}} 나 이미 천주의 성신을 의지하여 마귀를 쫓아내었은즉, 이로 인하여 천주의 나라가 너희게 임하였느니라. {{절||二九}} 장사를 먼저 결박치 아니하고 누 능히 장사의 집에 들어가서 그 기물을 탈취하겠느냐? 결박한 연후에야 그 집을 탈취하느니라. {{절||三〇}} 나와 한가지로 아니하는 자는 나를 거스름이요, 또 나와 한가지로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흩어버림이니라. {{절||三一}} 이러므로 너희게 이르노니, 모든 죄와 설독하는 죄를 사람에게 사하여 주시려니와, 성신을 설독하는 죄는 사하여 주지 않으실 것이요, {{절||三二}} 또 누구든지 인자를 거슬러 말하는 자는 사하여 주시려니와, 성신을 거슬러 말하는 자는 금세와 후세에 도무지 사하지 않으시리라. {{절||三三}} 너희는 나무가 좋다 하거든 그 실과도 좋다 하고, 혹 나무가 언짢다 하거든 그 실과도 언짢다 하라. 대개 실과로조차 나무를 알아봄이니라. {{절||三四}} 독사의 종류들아, 너희가 이미 악하거니, 어찌 능히 선한 것을 말하겠느냐? 대개 마음속에 쌓인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 {{절||三五}} 선한 사람은 선한 것 쌓은 데로조차 선한 것을 발하고, 악한 사람은 악한 것을 쌓은 데로조차 악한 것을 발하느니라. {{절||三六}} 너희게 이르노니, 대개 사람들이 말한 바 모든 한담을 다 심판날에 헴 바치리니, {{절||三七}} 대개 네 말로 인하여 발명도 할 것이요, 또 네 말로 인하여 죄안도 받으리라』 하시니라. {{인용문|【二二】 『벙어리』-부마한 까닭으로 되었던 벙어리. 【二七】 『너희 자손』-너희들이 이스라엘의 장관, 학자인 만큼 너희를 어버이라 부르는 자들. 【二九】 『장사』-마귀-장사를 이기는 자는 더 강한 자라야 하니,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마귀보다 더 강하사 마귀의 나라를 혼란케 하여 그가 차지한 자리에서 몰아쫓고, 그들이 지배하던 많은 영혼들을 구하신다. 【三二】 바리서이들의 죄악이란 명백한 징표와 자기 자신들의 확신을 거슬러 성신께서 예수로 말미암아 이루게 하시는 일을 악신으로 되는 것으로 해석하는 데 있다. 그것은 가장 완악한 마음에서 오고, 또 천주의 성의에 대한 절대적 반항이므로, 이 죄가 사하여지는 것은 대단히 드물고 어려운 것이다. 【三三】 『나무』는 오주 예수시고, 『실과』는 그의 사업이다.}} '''④ 파리세이들이 요나 예언자의 영적 외에는 가지지 못하는 이유(一二ㆍ三八~四二)''' {{절||三八}} 이에 학자들과 바리서이들 중 몇이 예수께 말하여 이르되, 『우리 등이 스승한테서 영적 보기를 원하나이다』 {{절||三九}} 예수 대답하여 가라사대, 『악하고 간음한 인생들이 영적을 구하니, 요나 선지자의 영적 외에는 다른 영적을 보이지 아니하리로다. {{절||四〇}} 대개 요나가 주야 삼일을 고래 배 속에 있음같이, 인자도 이와 같이 주야 삼일을 땅 속에 있으리라. {{절||四一}} 니니베 사람들이 심판 때에 이 인생들과 함께 일어나서 이 인생들을 죄로 정하리니, 대개 저들이 요나의 강론으로 회개한 연고어니와, 보라, 요나보다 더한 자 여기 있도다. {{절||四二}} 또 남방 여왕이 심판 때에 이 인생들과 함께 일어나, 이 인생들을 죄로 정하리니, 대개 극변 원방에서 와서 살로몬의 지혜를 들은 연고어니와, 보라, 살로몬보다 더한 자 여기 있도다. '''⑤ 마귀의 세력에 재차 빠질까 두려워함(一二ㆍ四三~四五)''' {{절||四三}} 부정한 마귀가 사람에게서 나간 후에 간조한 땅으로 다니면서 평안함을 찾다가 얻지 못하고 {{절||四四}} 이에 이르되, 「내가 나온 바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하고, 돌아오매 집이 비고 비질하여 정결히 꾸몄는지라, {{절|||四五or}} 이에 나가서 저보다 더 괴악한 다른 마귀 일곱을 한가지로 데리고 들어와 거기 거처하매, 그 사람의 마침은 처음보다 더 언짢게 되느니, 이 악한 인생들도 이와 같이 되리라』 하시니라. {{인용문|【三九】 『간음한』-즉 천주와 맺은 계약을 위반함이 악하고 죄 많음을 상징한다. 【四〇】 예수 돌아가신후 제三일에 부활하심은 천주성을 확실히 드러내시는 것이다.【四二】 『남방 여왕』-사바 여왕을 가리킨다(三열왕 一〇ㆍ一속) 【四五】 『다른 마귀 일곱』-더 용이하게 들어가고 또한 더욱 해롭게 하기 위하여 더 많은 마귀가 들어가는 것이다. 『더 언짢게』-죄인이 재차 같은 죄를 범하면 첫 번 때보다 더 나쁜 처지에 떨어진다는 말씀이다.}} '''⑥ 그리스도의 영적(靈的) 친척(一二ㆍ四六~五〇)''' {{절||四六}} 예수 아직 백성들에게 말씀하실 즈음에, 문득 그 모친과 제형들이 밖에 서서 예수께 말씀하려 하더니, {{절||四七}} 혹이 예수께 이르되, 『보소서, 당신 모친과 제형들이 밖에 서서 스승을 찾나이다』 하거늘, {{절||四八}} 예수 그 말하는 자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누가 내 모친이며, 누가 내 제형들이냐?』 하시고, {{절||四九}} 그 제자들을 향하여 손을 드시며 이르시되, 『이는 내 모친이요 내 제형들이니, {{절||五〇}} 대개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성부의 뜻을 준행하는 자는 곧 내 제형이요 내 자매요 내 모친이라』 하시니라. {{인용문|【四六】『제형들』-사촌 형제를 말하니, 당시 유데아 풍속으로 『형제』라며 넓은 의미로 사용되었었다. 【五〇】 성 암브로시오는 『이는 예수께서 혈통의 친척을 경시함이 아니요, 오직 육신보다 영혼의 일치가 더 거룩하다는 것을 가르치심이다』 하였다.}} '''제 二 항 예수, 일곱 비유로 천국의 특성을 드러내심(一三ㆍ一~五二)''' === 제十三장 === {{절||一}} 그 날에 예수 집에서 나오사 해변에 앉으시매, {{절||二}} 허다한 백성이 모여 오거늘, 할일 없이 작은 배에 올라앉으시고 모든 백성은 언덕에 섰는지라, '''① 비유 一, 씨(種子) 심는 자(一三ㆍ三~九)''' {{절||三}} 이에 많은 사정을 비유로써 말씀하여 이르시되, 『문득 심는 자 심으러 나가서 {{절||四}} 심을새, 어떤 것은 길가에 떨어지매, 하늘의 새들이 와서 쪼아먹고, {{절||五}} 어떤 것은 흙이 많지 아니한 돌재악에 떨어지매, 거기 흙이 많지 않은고로, 즉시 났다가 {{절||六}} 해가 돋으매 데이며 뿌리가 없는고로 또한 마르고, {{절||七}} 어떤 것은 가시덤불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 그 씨를 덮어 누르고, {{절||八}} 어떤 것은 좋은 땅에 떨어져 낟알를 낼새, 어떤 것은 백 배를 내고, 어떤 것은 육십 배를 내고, 어떤 것은 삼십 배를 내었으니, {{절||九}} 들을 귀가 있는 자 들을지어다』 하시니라. '''② 예수께서 종도 이외의 다른 군중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는 이유(一三ㆍ一〇~一七)''' {{절||一〇}} 문도들이 나아와 예수께 아뢰되, 『어찌하여 저들에게 비유로써 말씀하시나이까?』 {{절||一一}}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게는 천국의 오묘함을 알기를 허락하여 주셨으되, 저들에게는 허락하여 주지 않으심이니, {{절||一二}} 대개 가진 자에게는 더 주어 풍성케 하고, 없는 자는 가진 것도 빼앗김이니라. {{절||一三}} 이러므로 비유로써 저들에게 말하노니, 대개 저들이 보아도 보지 아니하며, 들어도 듣지 아니하며 알아듣지도 아니함일새니라. {{절||一四}} 이사이아의 미리 한 말이 저들에게 맞았느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알아듣지 아니하고, 보기는 보아도 보지 아니하는도다. {{절||一五}} 이 백성의 마음이 완악하여지고 또 귀를 막고 눈을 감음은, 혹시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회두하매 내가 저들을 고쳐 줄까 두림이라」 하니라. {{절||一六}} 오직 너희 눈이 보는고로 복되며, 너희 귀는 듣는고로 복되도다. {{절||一七}} 나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대개 많은 선지자와 의인들이 너희 보는 바를 보기를 원하였으되 보지 못하고, 너희 듣는 바를 듣기를 원하였으되 듣지 못하였느니라. {{인용문|【七】『가시』-가시가 많은 나무(찔레나무). 【一二】 천국의 오묘함을 알기 위하여 천상 은혜가 필요하니, 이 은혜는 종도들과 같이 진실하고 순진한 자에게만 부여되었다. 진실한 영혼은 진리를 깨달음에 갑자기 진보하나, 그 외 사람들은 캄캄하여지고 점점 완고하여질 뿐이다. 【一五】 이사이아 六ㆍ九참조.}} '''③ 씨 심는 자의 비유의 해석(一三ㆍ一八~二三)''' {{절||一八}} 너희는 심는 자의 비유를 들으라. {{절||一九}} 누구든지 천국 말씀을 듣고도 착심치 아니하면 악신이 와서 그 마음에 심은 바를 탈취하니, 이는 길가에 심은 바요, {{절||二〇}} 돌재악 위에 심은 자는, 이는 사람이 말씀을 들으매 아직 즐겨 받으나, {{절||二一}} 그 속에 뿌리가 없고 오직 잠시 뿐인고로, 말씀 때문에 환난과 핍박함을 만나매 즉시 걸려 넘어짐이요, {{절||二二}} 가시덤불에 심은 자는, 이는 사람이 말씀을 들으나 이 세속에 골몰함과 재물의 홀림이 말씀을 덮어눌러 결실치 못하게 함이요, {{절||二三}} 좋은 땅에 심은 자는, 이는 사람이 말씀을 듣고 착심하여 열매를 맺을새, 어떤 것은 백 배를 내고, 어떤 것은 육십 배를 내고, 어떤 것은 삼십 배를 냄이니라』 하시니라. '''④ 비유 二, 가라지(一三ㆍ二四~三〇)''' {{절||二四}} 저들에게 또 다른 비유를 베풀어 이르시되, 『천국은 마치 사람이 좋은 씨를 그 밭에 심음과 같으니, {{절||二五}} 사람들이 이미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밀 가운데 가라지를 덮쳐 심고 간지라, {{절||二六}} 밀싹이 이미 자라고 또한 필 때에 가라지도 또한 나타나는지라, {{절||二七}} 집의 종들이 나아와 주인에게 아뢰되, 「주인이 좋은 씨를 당신 밭에 심지 아니하셨나이까? 그러면 가라지가 어디로서 났나이까?」 {{절||二八}} 저들에게 가로되, 「원수 사람이 이것을 하였도다」 종들이 주인에게 또 아뢰되, 「우리들이 가서 가라지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절||二九}} 가로되, 「아니라, 두리건대 가라지를 뽑을 때에 밀을 또한 한가지로 뽑을까 하노라. {{절||三〇}} 추수할 때까지 둘 다 자라기를 버려 두라. 추수할 때에 나 추수하는 자들에게 말하여,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단으로 묶어 불지르게 하고, 밀은 내 창고에 거두어들이라 하겠노라」 하니라』 {{인용문|【一九】 『천국말씀』-복음의 교리. 『착심치 아니함』-나쁜 심정의 결과로. 『악신』은 마귀다. 【二四】 『천국』-더 정확히 말하자면,『천국의 창립자신 예수 그리스도』를 뜻한다. 【三〇】 이 비유의 해석은 三七에 쓰여있다.}} '''⑤ 비유 三, 겨자씨(一三ㆍ三一~三二)''' {{절||三一}} 또 저들에게 다른 비유를 베풀어 이르시되, 『천국은 마치 사람이 겨자씨 하나를 가져 그 밭에 심음과 같으니, {{절||三二}} 이는 과연 모든 씨 중에 제일 작은 것이로되, 이미 자라면 모든 나물 중에 제일 크고 또한 나무같이 되어 곧 하늘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하시고, '''⑥ 비유 四, 누룩(一三ㆍ三三~三五)''' {{절||三三}} 다른 비유로 말씀하시되, 『천국은 마치 부인이 누룩을 가져 서 말 밀가루 반죽 속에 섞어 다 피어 일어나도록 함 같다』 하시니라. {{절||三四}} 이 모든 사정을 비유로써 백성에게 말씀하시고, 비유 없이는 말씀하지 아니하사, {{절||三五}} 하여금 선지자로써 이른 바를 맞게 하심이니, 일렀으되, 『내 입을 열어 비유하여 써 세상 배포할 때부터 감추인 것을 드러내리라』 하니라. '''⑦ 가라지 비유의 해석(一三ㆍ三六~四三)''' {{절||三六}} 이에 백성들을 떠나보내시고 집에 오시매, 그 제자들이 나아와 아뢰되, 『밭에 가라지 비유를 우리게 풀어주소서』 {{절||三七}} 대답하여 가라사대, 『좋은 씨를 심는 자는 인자요, {{절||三八}}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천국의 자녀들이요, 가라지는 마귀의 자식들이요, {{절||三九}} 가라지를 심은 원수는 마귀요, 추수할 때는 세말이요, 추수하는 자들은 천신들이니라. {{절||四〇}} 이러므로 마치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사름같이 세말에도 이와 같으리니, {{절||四一}} 인자 장차 그 천신을 보내어, 무릇 악한 표양을 주는 이와 악을 하는 자들을 그 나라에서 거두어 {{절||四二}} 불가마에 던지게 하리니, 그 곳에 절치통곡함이 있을 것이요, {{절||四三}} 그 때에 의인들은 그 성부의 나라에서 태양같이 빛나리니,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인용문|【三二】 겨자나무는 열대 지방에는 우리 지방에서 알지 못할만큼 크는 나무이다. 【三三】 겨자씨와 누룩의 비유는 모두 천주의 나라, 즉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가 시초에는 보잘 것 없었던 것이 오늘에는 온 세상에 전파된 것에 관한 것이다. 이 비유에 관하여는 성영 七七ㆍ二 참조. 【三八】 『천국의 자녀』-천주의 나라의 신민이고, 교회 안에 생활하는 지체, 즉 참된 그리스도 신자들이다. 【四一】 『악한 표양』-악한 본을 주는 자와 모든 악으로 유인하는 자.}} '''⑧ 비유 五, 밭에 묻힌 보화. 비유 六, 진주. 비유 七, 그물.(一三ㆍ四四~五二)''' {{절||四四}} 『천국은 마치 밭에 묻힌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얻으매 감추고 기뻐 돌아가서 그 가진 것을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절||四五}} 또 천국은 마치 아름다운 진주를 구하는 장수가 {{절||四六}} 값진 진주 하나를 만날매, 돌아가서 그 가진 것을 다 팔아 그 진주를 삼과 같으니라. {{절||四七}} 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그물을 치고 모든 생선의 유를 다 잡을새, {{절||四八}} 그물이 이미 가득하매, 끌어내어 언덕에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가리어 담고, 언짢은 것은 밖에 내어버림과 같으니, {{절||四九}} 세말 때에도 이러하여, 천신들이 나가서 의인 중에서 악인들을 가리어 내어 {{절||五〇}} 불가마에 던지매, 그 곳에 절치통곡함이 있으리라. {{절||五一}} 너희는 이 모든 것을 다 알아들었느냐?』 대답하되, 『알아들었나이다』 {{절||五二}} 저들에게 가라사대, 『이러므로 천국 사정에 통달한 학자는 마치 집 주인이 그 창고에서 새것과 옛것을 꺼냄 같다』 하시니라. {{인용문|【四四】 『그 가진 것을 다 팔아』-그는 영원히 부자되기 위하여 잠시 가난한 자가 되는 것이고, 참된 신덕과 복음의 보배와 진주를 많은 희생으로써 사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四六】 『돌아가서』-자기 나라에 돌아가서. 【五二】 그는 마치 『나의 제자인 너희들은, 집 주인이 손님에게 공궤하듯이, 천주의 말씀의 천상 양식을 영혼들에게 필요한 때 나누어 주어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다.}} '''제 三 항 예수, 갈릴레아 근방에서 전교하심(一三ㆍ五三~一七ㆍ二二)''' '''① 나자렛인들의 불신 행위(一三ㆍ五三~五八)''' {{절||五三}} 마침 예수 이 비유를 마치시고 거기서 떠나, {{절||五四}} 그 본향에 오사 화당에서 교훈하실새, 저들이 곧 기이히 여겨 이르되, 『이 사람이 어디서 이런 지혜와 권능을 얻었는고? {{절||五五}} 이가 목수의 아들이 아니며, 그 모친은 마리아라 부르는 이가 아니며, 그 제형들은 야고버와 요셉과 시몬과 다두가 아니며, {{절||五六}} 그 누이들은 다 우리게 사는 이가 아니냐? 그러면 이 사람이 어디서 이 모든 것을 배웠느냐?』 하고, {{절||五七}} 예수로 인하여 스스로 걸리거늘, 예수 저들에게 이르시되, 『선지자가 그 본향과 일가 친척 중에서만 존경함을 받지 못하느니라』 하시고, {{절||五八}} 저들이 믿지 아니하는 때문에 거기서 영적을 많이 행치 아니하시니라. {{인용문|【五四】 『본향』-예수께서 나서 자라난 나자렛 촌. 【五五】 『그 제형』-근친들이다. 【五七】 『걸리거늘』-예수의 외양과 그의 친족에게만 눈이 쏠려 그를 믿지 않았다는 뜻이다.}} '''② 성 요안 세자의 치명(一四ㆍ一~一二)''' === 제十四장 === {{절||一}} 그 때에 분봉왕 헤로데가 예수의 명성을 듣고, {{절||二}} 그 모시는 자더러 이르되, 『이는 요안 세자니, 제가 죽은 자 중으로조차 부활한고로 인하여 영적을 행하는도다』 하였으니, {{절||三}} 대개 헤로데가 그 제수 헤로디아다 사정 때문에 요안을 잡아 결박하여 옥에 가둠은, {{절||四}} 요안이 헤로데에게 이르되, 『그 여인과 동거하는 것이 불가하니이다』 함이러라. {{절||五}} 헤로데가 요안을 죽이고자 하되, 백성이 요안을 선지자로 여기는고로 백성을 꺼리더니, {{절||六}} 헤로데 탄일에 헤로디아다의 딸이 연석에서 춤추어 헤로데를 기쁘게 하니, {{절||七}} 이러므로 헤로데가 무엇이든지 그 청하는 바를 주기로 맹서하여 허락하매, {{절||八}} 그 여아가 제 모의 가르친대로 이르되, 『요안 세자의 머리를 곧 이 쟁반에 담아 주소서』 하는지라. {{절||九}} 왕이 근심하나 그 맹서한 바와, 함께 앉은 자들 때문에 주기를 분부하고, {{절||一〇}} 군사를 보내더 옥에서 요안의 머리를 베어 {{절||一一}} 쟁반에 담아 여아에게 주매, 곧 제 모에게 준지라, {{절||一二}} 요안의 문제들이 와서 그 시체를 거두어 장사하고 예수께 와서 고하니라. {{인용문|【六】 『헤로디아다의 딸』-그는 살로메라 불렸다. 【八】 『쟁반』-요리와 음료를 담던 접시 중의 하나.}} '''③ 빵을 많게 하는 첫 번 영적(一四ㆍ一三~二一)''' {{절||一三}} 예수 이미 그 소문을 들으신 후에 배를 타시고 거기서 떠나사 따로 외딴 곳으로 가실새, 백성들이 듣고 각 읍으로조차 걸어와서 예수를 따르더라. {{절||一四}} 예수 나오사 허다한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그 병자들을 낫게 하시니, {{절||一五}} 저녁 때가 된지라, 문제들이 예수께 나아와 아뢰되, 『이 곳은 무인지경이요, 또 때가 이미 지났사오니 백성들을 떠나보내사 하여금 촌에 가서 각각 음식을 사 먹게 하소서』 {{절||一六}} 예수 이르시되, 『구태여 갈 것이 아니니,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신대, {{절||一七}} 예수께 대답하되, 『우리등이 여기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개 밖에 없나이다』 {{절||一八}} 가라사대, 『그것을 이리로 내게 가져오라』 하시고, {{절||一九}} 백성을 명하사 풀 위에 앉게 하신 후에, 다섯 떡과 두 물고기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사례하시고 문제들에게 떼어 주시매, 문제들이 백성에게 주어, {{절||二〇}} 모든 이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거두어 열 두 광주리에 가득하며, {{절||二一}} 먹은 자의 수는 부인과 아이 외에 남정이 오천명이러라. '''④ 예수, 바다 위에 걸으심(一四ㆍ二二~三三)''' {{절||二二}} 예수 즉시 문도들을 재촉하여 배에 오르게 하사, 당신이 백성을 떠나보내실 동안에 먼저 바다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니라. {{절||二三}} 예수 백성들을 떠나보내시고 기구하시러 혼자 산에 올라가사 밤이 되도록 홀로 계실새, {{절||二四}} 배는 바다 가운데서 물결에 까불리니, 대개 바람이 거스름이러라. {{절||二五}} 밤 사경에 예수 바다 위에 걸어 저들에게 오시니, {{절||二六}} 예수 바다 위에 다니심을 문도들이 보고 혼겁하여 이르되, 『도까비라』 하며 무서워 소리지르거늘, {{절||二七}} 예수 즉시 말씀하여 이르시되, 『걱정 말라. 나니 무서워 말라』 하신대, {{절||二八}} 베드루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당신이어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당신께 나아가게 하소서』 {{절||二九}} 예수 가라사대, 『오라』 하시니, 베드루 배에서 내려 예수께 오기로 물 위에 행하다가, {{절||三〇}} 맹렬한 바람을 만나 무서워하여 빠지기를 시작하며 소리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하소서』 {{절||三一}} 예수 즉시 손을 펴사 저를 붙드시며 이르시되, 『신덕이 적은 자야, 어찌하여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절||三二}} 이에 한가지로 배에 오르시매 바람이 자는지라, {{절||三三}} 배에 있는 자들이 예수께 가까이 와 절하며 이르되, 『당신은 참으로 천주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 '''⑤ 많은 병자를 낫게 하심(一四ㆍ三四~三六)''' {{절||三四}} 바다를 건너 제네사렛 지경에 오시니, {{절||三五}} 그 지방 사람들이 예수인 줄을 알고 그 모든 지경에 사람을 보내어 모든 병자를 예수께로 데려오고, {{절||三六}} 그 병자들로 하여금 다만 예수의 옷단이라도 만지게 하시기를 간청하여, 누구든지 만지는 자는 다 나으니라. {{인용문|【二二】 백성은 빵의 영적을 목격하고는 그를 왕으로 삼으려 환영하여 예루살렘으로 인도하려 하였다. 메시아 나라에 대하여 확고한 사상을 가지지 못한 종도들도 저들의 계획에 호의를 가지겠으므로, 예수께서는 저들을 재촉하여 배에 오르게 하셨다. 【二五】 『밤 사경』-아침 세 시부터 여섯 시까지. 【三四】 『제네사렛』 지경은 제네사렛 호수의 서편에 있는 아름답고 비옥한 평원이다.}} '''⑥ 마음의 결백과 파리세이들의 전례(一五ㆍ一~二〇)''' === 제十五장 === {{절||一}} 그 때에 학자와 바리서이들이 예루살렘으로조차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절||二}} 『당신 제자들이 어찌하여 옛사람의 전례를 범하나이까? 대개 음식 먹을 때에 손을 씻지 아니함이니다』 {{절||三}} 예수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는 어찌하여 너희 전례 때문에 천주의 계명을 범하느냐? 대개 천주 이르시되, {{절||四}} 「네 부모를 공경하라」하시고 또 이르시되, 「아비와 혹 어미에게 악담하는 자는 죽이리라」 하셨거늘, {{절||五}} 너희는 이르되, 「누구든지 제 아비나 혹 어미에게 말하기를, 나 천주께 무슨 예물을 드리든지 당신께 유익하리이다」 하고 {{절||六}} 그 아비나 혹 어미를 공경치 아니한즉, 곧 너희 전례 때문에 천주의 계명을 폐함이니라. {{절||七}} 거짓 착한 자들아, 이사이아가 너희를 들어 미리 말한 것이 옳도다. 일렀으되, {{절||八}} 「이 백성이 입술로만 나를 공경하고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있도다. {{절||九}} 사람이 세운 법도와 훈계를 가르치니 헛되이 나를 공경함이니라」하니라』 {{절||一〇}} 이에 백성들을 당신께로 부르시고 가라사대, 『너희는 듣고 또 깨달으라. {{절||一一}}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히지 아니하고 오직 입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힌다』 하시니라. {{절||一二}} 이에 그 문도들이 나아와 예수께 이르되, 『바리서이들이 이 말을 듣고 괴이히 여기는 줄을 아시나이까?』 {{절||一三}} 예수 대답하여 가라사대, 『무슨 식목이든지 하늘에 계신 내 성부 심지 아니한 것은 다 뽑아 버릴지니, {{절||一四}} 저들을 버려두라. 저들은 소경으로서 소경을 인도하는 자들이니, 소경이 만일 소경을 인도하면 둘 다 구렁에 빠지느니라』 {{절||一五}} 베드로 예수께 말씀하여 아뢰되, 『이 비유를 우리게 풀어 주소서』 {{절||一六}} 예수 가라사대, 『너희도 아직 알아듣지 못하느냐? {{절||一七}} 무엇이든지 입으로 들어가는 것은 배 속으로 들어가고 그 다음에 뒷간으로 나가는 줄을 깨닫지 못하느냐? {{절||一八}} 입에서 나오는 것은 마음에서 발하는 것이매, 이것이 사람을 더럽히는 것이니, {{절||一九}} 대개 악한 생각과 살인함과 간음과 사음과 투도와 망증과 설독함이 마음에서 발하여 나느니, {{절||二〇}} 이것이 사람을 더럽히는 것이요, 손을 씻지 아니하고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히지 못하느니라』 하시니라. {{인용문|【二】 『옛 사람의 전례』-학자들이 고교법에 부가한 보잘 것 없는 계명을 통틀어 하는 말이다. 【四】 출애급 二〇ㆍ一二 등 二一ㆍ一七 참조. 【六】 『공경치 아니하니』-천주께 예물을 드리는 행동 이외는 달리 공경치 아니한다는 뜻. 【七】 이사이아 二九ㆍ一三. 【一一】 그 사상은 즉 선과 악을 판단할 데는 사람의 내부이므로, 천주의 특별한 계명이 없는 한 음식이란 것은 윤리적으로 선악에 아무 관계 없다는 것이다. 【一三】 『무슨 식목이든지』-바리서이와 그의 교리를 말함. 【一五】 『비유』-불명한 말씀으로 된 수수께끼 같은 격언.}} '''⑦ 가나네아 부인(一五ㆍ二一~二八)''' {{절||二一}} 예수 거기서 떠나사 디로와 시돈 지경으로 오시니, {{절||二二}} 문득 가나네아 부인이 그 지경에서 나와 예수께 부르짖어 이르되, 『주여, 다위 자손이신 자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부마하여 심히 괴로워하나이다』 {{절||二三}} 예수 저에게 한 마디도 대답치 아니하시니, 그 문도들이 나아와 예수께 청하여 가로되, 『제가 우리를 따라오며 부르짖사오니, 저를 돌려보내소서』 {{절||二四}} 예수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이스라엘 집에서 잃어버린 양한테만 보내심을 받았노라』 하실새, {{절||二五}} 그 부인이 와서 예수께 절하며 아뢰되, 『주여 나를 도와주소서』 {{절||二六}} 대답하여 가라사대, 『자녀들의 음식을 집어서 개들에게 던지는 것이 좋지 않다』 하시니, {{절||二七}} 그 부인이 이르되, 『주여 그러하외다. 마는, 강아지들도 제 주인의 식상에서 떨어지는 떡부스러기를 주워먹나이다』 {{절||二八}} 이에 예수 저에게 대답하여 가라사대, 『여인아, 네 신덕이 크도다. 너의 소원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저의 딸이 그시부터 나으니라. '''⑧ 빵을 많게 한 두 번째 영적(一五ㆍ二九~三九)''' {{절||二九}} 예수 거기서 떠나사 갈릴레아 해변에 이르러 산에 올라 거기 앉으셨더니, {{절||三〇}} 허다한 백성들이 벙어리와 소경과 앉은뱅이와 잔약한 자와 다른 많은 병자를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그 발 아래 두거늘, 예수 저들을 낫게 하시니, {{절||三一}} 이로 인하여, 벙어리가 말하고, 앉은뱅이 다니고, 소경이 보는 것을 백성들이 목도하고 기묘히 여겨 이스라엘의 천주를 찬양하더라. {{절||三二}} 예수 그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내가 백성들을 불쌍히 여기노니, 대개 삼일 동안에 나와 한가지로 있으되 먹을 것이 없음이로다. 나 또 저들을 공복으로 떠나보내고자 아니하노니, 두리건대 중로에서 기진할까 함이로다. {{절||三三}} 문도들이 예수께 아뢰되,『이렇듯이 많은 백성을 배불리 먹일 만한 떡을 무인지경에서 어떻게 얻겠나이까?』 {{절||三四}} 예수 가라사대,『너희가 떡 몇 개나 있느냐?』저들이 아뢰되,『일곱 개와 작은 물고기 몇 개로소이다』 {{절||三五}} 예수 백성들로 하여금 땅 위에 앉기를 분부하시고, {{절||三六}} 일곱 떡과 물고기를 받아가지사 사례하신 후에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제자들이 백성들에게 나눠 주어, {{절||三七}} 모든 이가 먹고 배부른 후 남은 바 조각을 거둔 것이 일곱 광주리에 가득하고, {{절||三八}} 먹은 자의 수는 아이와 부인 외에 남자가 사천 명이러라. {{절||三九}} 이에 백성들을 떠나보내시고 배에 오르사 마제단 지경으로 오시니라. {{인용문|【二二】 『가나네아 부인』-외교 지방의 여인이었다. 【二三】 『저를 돌려보내소서』-들어 주소서. 【二四】 오주 예수의 사명은 전 인류의 구령을 도모하는데 있었으나, 그 자신은 외교인에게 전교하지 않으시고 이 사업을 종도들의 것으로 남겨 주셨다. 【二六】 예수께서는, 자기네들은 천주의 아들이고, 외교인들은 무시하여 개라 부르던, 유데아인들의 말투로 말씀하셨다. 이 말씀은 위선 밖에 나타난 것처럼은 귀에 거슬리지 않는다. 이 여자는 자신이 외교인인 줄 잘 알았고, 예수께서도 상용하시던 잠언적 말투를 쓰신 것이요, 나중에 된 사실로 보아 책망보다도 착하심이 나타난다.}}  '''⑨ 하늘에 나타나는 표(一六ㆍ一~四)''' === 제十六장 === {{절||一}} 바리서이와 사두세이들이 예수를 시험하러 와서 하늘로조차 무슨 영적 보이기를 청하거늘, {{절||二}} 예수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들이 저녁 때에는 말하기를, 하늘에 놀이 떴으니 내일 날이 청명하리라 하고, {{절||三}} 아침에는 말하기를, 하늘이 흐리고 놀이 떴으니 오늘 날이 궂겠다 하니, {{절||四}} 너희들이 어찌 천기 볼 줄은 알고 시대의 징조는 알지 못하느냐? 악하고 간음한 인생들이 영적을 구하니, 요나 선지자의 영적 외에는 다른 영적을 보이지 않으리라』 하시고 저들을 떠나 가시니라. {{인용문|【四】 『요나 선지자』-마복 一二ㆍ三九 참조.}} '''⑩ 파리세이의 누룩(一六ㆍ五~一二)''' {{절||五}} 문도들이 바다 건너편으로 올새, 면투 가져오기를 잊었더니, {{절||六}} 예수 가라사대, 『삼가 바리서이와 사두세이들의 누룩을 조심하라』 하시니, {{절||七}} 저들이 속으로 생각하여 이르되, 『우리들이 면투를 가져오지 않음이로다』 하거늘, {{절||八}} 예수 아시고 이르시되, 『신덕이 적은 자들아, 면투 없는 것을 어찌 서로 걱정하느냐? {{절||九}} 떡 다섯 개로 오천 명을 먹이고 너희가 몇 광주리를 거두었으며, {{절||一〇}} 또 일곱 개 떡으로 사천 명을 먹이고 너희가 몇 바구니를 거두었음을 아직도 깨닫지 못하며 생각지도 못하였느냐? {{절||一一}} 내가 너희더러 바리서이와 사두세이들의 누룩을 삼가라 함은 면투을 가리켜 말하지 않음인 줄 어찌하여 알아듣지 못하느냐?』 하시니, {{절||一二}} 예수 면투 누룩을 삼가라 하심이 아니요, 오직 바리서이와 사두세이들의 도리를 삼가라 하심인 줄을 문도들이 그제야 깨달으니라. '''⑪ 베드루의 고백과 수위권(一六ㆍ一三~二〇)''' {{절||一三}} 예수 비리버 세사레아 지경에 오사 그 제자들에게 물어 가라사대, 『사람들이 인자를 누라 하더뇨?』 {{절||一四}} 저들이 아뢰되, 『혹은 요안 세자라 하고, 혹은 엘리아라 하고, 혹은 예레미아나 혹 선지자 중 하나이라』 하더이다. {{절||一五}} 예수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라 하느뇨?』 {{절||一六}} 시몬 베드루 대답하여 이르되, 『스승은 그리스도시요, 생활하신 천주의 성자시니다』 {{절||一七}} 예수 저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요나의 아들 시몬아, 네가 진복자로다. 대개 혈육이 이것을 네게 가르쳐 주지 아니하고 오직 하늘에 계신 내 성부 가르쳐 주심이니라. {{절||一八}} 나 또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루라. 나 이 반석 위에 내 성교회를 세울 것이매, 지옥문이 쳐이기지 못하리라. {{절||一九}} 나 또 네게 천국 열쇠를 주리니, 네가 세상에서 무엇이든지 맨 것은 하늘에서도 맬 것이요, 네가 세상에서 무엇이든지 푼 것은 하늘에서도 풀리라』 하시니라. {{절||二〇}} 이에 제자들에게 분부하사 하여금,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 되시는 줄을 아무게도 말하지 못하게 하시고, '''⑫ 예수, 자기의 수난과 죽음과 부활을 예언하심(一六ㆍ二一~二八)''' {{절||二一}} 예수 마땅히 예루살렘에 가서 두민들과 학자들과 제관장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아 죽고 제 삼 일에 부활할 줄을 비로소 제자들에게 가르쳐 보이시니, {{절||二二}} 베드루 조용히 예수를 이끌고 나가 비로소 간하여 가로되, 『주여 마옵소서. 당신께 이런 일이 당하지 아니하리이다』 {{절||二三}} 예수 돌이키사 베드루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게서 물러가라. 네가 천주의 뜻을 맛들이지 아니하고 오직 사람의 뜻을 맛들이니, 너 나를 조당하는도다』 하시니라. {{절||二四}} 그 때에 예수 제자들에게 가라사대, 『누 만일 나를 따르고자 하거든 자기를 끊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지니, {{절||二五}} 대개 제 생명을 구하고자 하는 자는 그 생명을 잃어버릴 것이요, 나를 위하여 제 생명을 버리는 자는 그 생명을 얻으리라. {{절||二六}} 사람이 만일 보천하를 다 얻을지라도 제 영혼에 해를 받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또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영혼을 다시 물러내겠느냐? {{절||二七}} 대개 인자 자기 성부의 영광와 천신 중에 옹위하여 와서 이에 각 사람에게 그 행실대로 갚으리라. {{절||二八}} 나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여기 섰는 자 중에 몇은 죽지 아니하여서 인자 자기 나라에 임함을 보리라』 하시니라. {{인용문|【一七】 『혈육』-본성을 따르는 자. 【一八】 『문』-권능의 상징. 고래 동방에서는 주권자가 문에서 재판을 하던 것이다. 【一九】 『열쇠』는 성서(이사이아 二二ㆍ二二)에서 최상권을 상징한다. 『매고』 『풀고』 하는 권리도 표현은 다르나 같은 의미로 사용되었으니, 이것은 예수께서 베드루에게 마치 『내가 너를 나의 나라 즉 나의 교회의 두령으로 삼노라』고 하시는 것과 같다. 【二〇】 마복 八ㆍ四와 대조하여 보라. 【二一】 『예수 마땅히 ……』 천주께서 이와 같은 방법으로 인류를 구속하실 것을 정하셨고, 다음에 선지자들이 이것을 예언하였다. 【二二】 베드루는 예수의 수난을 그의 천주성과 조화시킬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더구나 스승에 대한 사랑으로써 도저히 용납할 수 없었다. 【二六】 『제 영혼을 다시 물러내겠느냐?』-만약 자기의 영혼을 멸망의 처지에 두었다면, 그것을 물려내기 위하여서는 온 천하라도 부족하다는 뜻이다. 【二七~二八】 -二七은 세말시에 전 인류의 최후 심판관의 자격으로 오시는 예수의 재림을 확실히 드러내고, 二八은 예루살렘과 유데아주의의 멸망될 것과, 이와 대조로 그리스도 교회가 지상의 중요한 지방에 건설됨을 가리킨다.}}  '''⑬ 예수의 현성용(一七ㆍ一~九)''' === 제十七장 === {{절||一}} 육 일 후에 예수 베드루와 야고버와 그 아우 요왕을 이끄시고 외딸고 높은 산에 데리고 가사, {{절||二}} 저들 앞에서 형상을 변하시니, 그 얼굴이 태양같이 빛나고 그 의복이 눈같이 희더라. {{절||三}} 문득 모이세와 엘리아가 저들 중에 발현하여 예수와 한가지로 말하며, {{절||四}} 베드루는 예수께 말씀하여 아뢰되, 『주여, 우리등이 여기 있기가 좋으니, 만일 원하시면, 여기 세 장막을 지어, 주께 하나, 모이세에게 하나, 엘리아에게 하나씩 하사이다』 {{절||五}} 아직 말할 즈음에 문득 빛난 구름이 저들을 덮어 그느르고, 또 홀연히 구름 속에서 소리나 이르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가장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 명을 들으라』 하는지라, {{절||六}} 문도들이 듣고 엎더져 심히 두려워하거늘, {{절||七}} 예수 가까이 가사 저들을 붙드시며 이르시되, 『두리지 말고 일어나라』 하시니, {{절||八}} 저들이 눈을 들어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지 못하니라. {{절||九}} 저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 분부하여 이르시되, 『인자 죽은 자 가운데로조차 부활하기 전은 아무게도 본 것을 말하지 말라』 하시니, '''⑭ 엘리아가 벌써 왔음(一七ㆍ一〇~一三)''' {{절||一〇}} 문제들이 예수께 묻자와 가로되, 『그러면 학자들이 어찌하여 이르되, 「엘리아가 반드시 먼저 오리라」 하나이까?』 {{절||一一}} 예수 대답하여 가라사대, 『엘리아가 과연 먼저 와서 모든 것을 회복하리라. {{절||一二}} 그러나 너희게 이르노니, 엘리아가 벌써 왔으나 사람들이 저를 알은체도 아니하고 오직 임의대로 박대하였으니, 인자도 이와 같이 저들에게 난을 받으리라』 하시니, {{절||一三}} 예수 요안 세자를 들어 말씀하신 줄을 문제들이 그제야 깨달으니라.  {{인용문|【一】 『베드루와 ……』-저들은 구세주의 특은을 입은 측근 제자이고, 오리와 동산에서 산원 기도를 목격한 자들이다. 【五】 『저들을』-예수와 모이세와 엘리아. 『구름』은 천주의 발현의 표지(標識)이니, 베드루가 이른 바, 사람의 손으로 만드는 장막 대신에 나타난 천주의 장막이다. 【一二】 『박대하였으니』-요안의 투옥(投獄)과 죽음을 암시함.}}  '''⑮ 부마자의 전쾌(一七ㆍ一四~二〇)''' {{절||一四}} 백성들 있는 데 내려오시매, 한 사람이 예수께 나아와 그 앞에 무릎을 꿇어 절하며 이르되, 『주여, 제 자식을 불쌍히 여기소서. 대개 제가 월간질로 심히 고생하옵는데, 가끔 불에도 들어가고 자주 물에도 빠지나이다. {{절||一五}} 저를 당신 제자들에게 데려왔더니 능히 고쳐 주지 못하더이다』 {{절|||一六or}} 예수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 믿지 아니하고 패역한 인생들아, 나 어느 때까지 너희와 함께 있으며, 나 어느 때까지 너희 성화를 받겠느냐? 저를 이리로 내게 데려오라』 하시고, {{절||一七}} 예수 저를 엄포하시니, 마귀가 나가고 아이가 그시부터 나으니라. {{절||一八}} 문제들이 이에 예수께 나아와 조용히 여쭈오되, 『우리는 어찌하여 그 마귀를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절||一九}} 예수 이르시되, 『너희 신덕이 부족한 연고니라. 나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한 겨자씨 같은 신덕이 있어, 이 산더러 이르되 여기서 저기로 옮겨가라 하여도 곧 옮겨갈 것이요, 또 너희가 아무 것도 못할 것이 없으리니, {{절||二〇}} 이런 종류는 기도함과 재소함으로써 아니하면 쫓아내지 못한다』 하시니라. '''⑯ 예수, 재차 자기의 수난을 예언하심(一七ㆍ二一~二二)''' {{절||二一}} 갈릴레아에서 함께 머무실새, 예수 그 문제들에게 가라사대, 『인자 장차 사람의 손에 잡히고 {{절||二二}} 죽임을 받아 제 삼일에 부활하리라』 하신대, 문도들이 심히 근심하더라. {{인용문|【一四】 『월간질』-달(月)의 영향으로 일어나는 줄로 믿던 지랄병(癲癎病) 사실 이 병은 마귀의 장난이었다.(一七참조). 【一九】 동방인들은 작은 물건을 씨 중에 제일 작은 겨자씨에 비기는 습관이 있었다(마복 一三ㆍ三一 비교). 기적자 그레고리오는 산이 성당을 짓는 데 큰 방해가 되므로, 천주께 기구하여 옮겨가게 하였다. 【二〇】 죄는 이 세상에 교오와 육욕으로 들어왔다. 그러므로 단식(斷食)은 육욕을 기구는 교오를 이긴다.}} '''제 四 항 예수, 가파르나움에 마지막 체류(滯留)(一七ㆍ二三~一八ㆍ三五)''' '''① 예수, 세금을 바치심(一七ㆍ二三~二六)''' {{절||二三}} 가파르나움에 오신 후에 두 푼 구실 받는 자 베드루에게 나아와 가로되, 『너희 스승이 구실을 바치지 아니하느냐? {{절||二四}} 대답하되, 『바치신다』 하였더니, 집에 들어가신 후에 예수 먼저 베드루더러 이르시되, 『시몬아, 네 생각에 어떠하뇨? 세상 임금이 누게 조공과 부세를 받느냐? 자기 아들에게 받느냐, 혹 남에게 받느냐?』 {{절||二五}} 베드루 대답하되, 『남에게 받나이다』 예수 이르시되, 『그러면 임금의 아들은 상관이 없구나. {{절|||二六or}} 그러나 저들로 하여금 괴이히 여기지 아니키 위하여 너 바다에 가서 낚시를 던져 먼저 물려 올라오는 물고기를 잡아 그 아가리를 벌리면 은전을 얻으리니, 그 은전으로 나와 너를 위하여 저들에게 구실을 물어주라』 하시니라. {{인용문|【二三】 『구실』-두 드락마- 종교와 나라의 세금인데, 二十세 이상 모든 이스라엘인들이 경신 행위를 유지하기 위하여 헌납하던 것이다. 【二四】 『부세』-공민세. 【二五】 『남에게』-왕의 가족에 속하여 있지 않는 자를 말함. 『상관이 없구나』-예수께서는 천주의 아들인 고로 천주께서 종교를 유지하기 위하여 요구하시는 세금에서 제외된다는 뜻이다. 【二六】 『은전』-은화의 일종. 즉 네 드락마. 전쟁 전 二十九전 가량이다.}}  '''② 어린이의 겸손(一八ㆍ一~四)''' === 제十八장 === {{절||一}} 그 때에 문제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스승이여 생각에는 누가 천국에서 가장 높은 자오니까?』 {{절||二}} 예수 한 아이를 불러 그 가운데 세우시고 {{절||三}} 가라사대, 『나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귀화하여 아이와 같이 되지 아니하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절||四}}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아이와 같이 스스로 낮추면 이런 자가 천국에서 높은 자 될 것이요, '''③ 악표를 피하라(一八ㆍ五~一一)''' {{절||五}} 또 누구든지 내 이름을 위하여 이런 아이 하나를 대접하면 곧 나를 대접함이요, {{절||六}} 또 나를 믿는 이 미소한 자 중 하나이라도 범죄케 하는 자는, 차라리 제 목을 나귀가 돌리는 맷돌을 매고 깊은 바다에 빠지는 것이 더 나으니, {{절||七}} 악한 표양 때문에 세상에게 앙화로다. 대저 악한 표양이 없을 수 없으나, 그러나 악한 표양을 내는 사람에게는 앙화로다. {{절||八}} 네 손이나 혹 발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베어 네게서 멀리 버리라. 한 손과 혹 한 다리를 가지고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혹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빠지는 것보다 더 나으니라. {{절||九}} 또 네 눈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그 눈을 빼어 네게서 멀리 버리라. 한 눈을 가지고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더 나으니라. {{절||一〇}} 이 미소한 자 중 하나이라도 업신여기지 말라. 나 너희게 이르노니, 하늘에서 저들의 천신이 하늘에 계신 내 성부의 얼굴을 항상 뵈옴이요, {{절||一一}} 또 인자는 잃어버린 자를 구하러 옴이니라. {{인용문|【六】 『이 미소한 자 중 하나』-어린아이 중 하나나, 혹은 아이와 같이 질박하고 겸손한 나의 제자 중 하나. 『맷돌』-고대인이 밀을 찧던 맷돌은 작은 것은 노예가, 큰 것은 나귀가 돌리던 것이다. 『악한 표양』-사람들이 겪어 많이 희생을 받는 악표-이것은 예수의 성심에서 솟아나오는 동정심의 호소(呼訴)이다. 『없을 수 없으나』-세상의 부패한 현실에 비추어…… 【八】 그 내용의 사실은 마복 五ㆍ二九의 주를 보라.}}  '''④ 잃은 양의 비유(一八ㆍ一二~一四)''' {{절||一二}}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뇨? 한 사람이 양 백마리가 있는데, 그 중 한 마리가 길을 잃으면 아흔 아홉 마리를 산에 버려 두고 그 길 잃은 양을 찾으러 가지 아니하느냐? {{절||一三}} 이에 만일 그 양을 찾게 되면, 나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길을 잃지 아니한 아흔 아홉 양보다 그 한 마리 양을 위하여 더욱 기뻐하느니, {{절||一四}} 이와 같이, 이 미소한 자 하나이라도 잃어버리는 것은 하늘에 계신 내 성부의 뜻이 아니니라. '''⑤ 형제적 충고에 대하여(一八ㆍ一五~二〇)''' {{절||一五}} 네 형제가 만일 네게 득죄하거든, 가서 너와 저만 있는 데서 꾸짖으라. 저 만일 네 말을 들으면 네가 형제를 얻을 것이요, {{절||一六}} 저 만일 네 말을 듣지 아니하거든, 한 사람이나 혹 두 사람을 더 데리고 저를 꾸짖어 하여금, 두 사람이나 혹 세 사람의 입으로써 모든 사정을 증거케 하라. {{절||一七}} 만일 저들의 말도 듣지 아니하거든 교회에 고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아니하거든 외교인과 구실 받는 아전같이 보라. {{절||一八}} 나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너희들이 무엇이든지 세상에서 맨 것은 하늘에서도 맬 것이요, 또 무엇이든지 세상에서 푼 것은 하늘에서도 풀리라. {{절||一九}} 또 너희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둘이 세상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성부 이루어 주시리니, {{절||二〇}} 대개 두 사람이나 혹 세 사람이 내 이름을 위하여 모인 곳에 나 곧 그 가운데 있음이니라』 하시니라. {{인용문|【一七】 『외교인과 구실 받는 아전같이』-즉 신자들의 통공(通功)에서 제외된 자-파문 당한 자와 같이. 【一八】 천주께서는 하늘에서 교회가 결정한 것을 준허(準許)하신다는 뜻이다.}}  '''⑥ 득죄한 자의 용서와, 채권자와 채무자의 비유(一八ㆍ二一~三五)''' {{절||二一}} 이에 베드루 예수께 나아와 아뢰되, 『주여, 내 형제가 내개 득죄하는 것을 나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나 하리이까?』 {{절||二二}} 예수 저에게 가라사대, 『나 네게 일곱 번까지라 말하지 아니하고, 오직 일곱 번씩 일흔 번까지라도 하라 하노라. {{절||二三}} 이러므로 천국은 마치 한 임금이 그 종에게 헴을 받으려 함과 같으니, {{절||二四}} 헴 받기를 시작할새, 왕께 만금 빚진 자 하나이 나아와 {{절||二五}} 갚을 것이 없거늘, 주인이 명하여 그 몸과 아내와 자식과 가진 바 모든 것을 죄다 팔아 갚게 하라 하니, {{절||二六}} 그 종이 꿇어 왕께 빌어 가로되, 「나를 조금 참아 주소서, 모든 것을 다 갚으리이다」 {{절||二七}} 그 종의 주인이 불쌍히 여겨 저를 놓아 주고 빚도 탕척하였더니, {{절|||二八or}} 그 종이 나가다가 제게 백 냥 빚진 동무 하나를 만나 그 멱살을 잡고 이르되,「내게 빚진 것을 갚으라」한대, {{절||二九}} 그 동무가 엎디어 빌어 가로되, 「나를 조금 참아 달라, 다 갚으리라」 하되, {{절||三〇}} 저 듣지 아니하고, 도리어 가서 그 동무를 옥에 가두어 빚을 다 갚도록 하거늘, {{절||三一}} 다른 동무들이 그 광경을 보고 매우 민망히 여겨, 그 모든 일을 왕께 가 고한대, {{절||三二}} 이에 주인이 그 종을 불러 가로되, 「악한 종아, 너 내게 비는 고로 네 빚을 다 탕척하였으니, {{절||三三}} 이러므로 나 너를 불쌍히 여김같이 너도 마땅히 네 동무를 불쌍히 여길 것이 아니냐」 하고, {{절||三四}} 주인이 진노하여 그 종을 옥졸에게 부쳐 모든 빚을 다 갚도록 하였으니, {{절||三五}} 너희 각 사람이 만일 네 형제를 진심으로 용서치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내 성부 이와 같이 너희게 하시리라』 하시더라. {{인용문|【二二】 『일곱 번씩 일흔 번』-일정한 숫자가 아니라 항상. 【二三】 『함과 같으니』-천주께서는 왕이 한 것과 같이 자기 제자에게 하신다는 뜻이다. 【二四】 『만금』-대개 전쟁 전 四二九만원. 이 거액(巨額)은 천주께 대한 죄인의 빚의 상징이다. 【二八】 『백냥 빚진』-불과 六원 二十四전 조금 못된다. 즉 위(만금)에 비교하여 보잘 것 없는 것이다.}}  '''제 三 부 예수의 마지막 여행과 예루살렘에 체재(滯在)(一九ㆍ一~二五ㆍ四六)''' '''제 一 항 여행-갈릴레아에서 예루살렘까지(一九ㆍ一~二〇ㆍ三四)''' '''① 이혼을 저주하심과, 완전히 조촐한 자를 칭찬하심(一九ㆍ一~一二)''' === 제十九장 === {{절||一}} 마침 예수 이 강론을 마치신 후에 갈릴레아에서 떠나사 욜단 강 건너 유데아 지경으로 오시니, {{절||二}} 허다한 백성이 따르거늘, 예수 거기서 저들을 다 낫게 하시니라. {{절||三}} 바리서이들이 예수께 나아와 시험하여 이르되, 『사람이 무슨 연고든지 그 아내를 소박하는 것이 가하니이까?』 {{절||四}} 예수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읽어 보지 아니하였느냐? 대저 당초에 사람을 조성하신 자 일남 일녀를 만드시고 이르시되, {{절||五}} 「이로 인하여 사람이 제 부모를 떠나고 제 아내에게 결합하여 둘이 한 몸이 되리라」 하셨으니, {{절||六}} 이러므로 둘이 아니요 오직 한 몸이라. 그런즉 천주 결합하여 주신 것을 사람이 풀지 못할지니라』 {{절||七}} 저들이 이르되, 『그러면 모이세가 어찌하여 소박하는 문서 주기를 명하고 또 내어보내게 하였나이까?』 {{절||八}} 저들에게 가라사대, 『너희 마음이 완악한 때문에 모이세가 너희게 아내 버리기를 허락하였으나, 당초부터는 그렇지 아니하니라. {{절||九}} 나 너희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간음한 연고 외에 제 아내를 소박하고 다른 여인을 취하는 자는 간음을 행함이요, 소박맞은 여인을 취하는 자도 간음을 행함이니라』 {{절||一〇}} 그 문도들이 예수께 아뢰되, 『만일 사람이 그 아내에 대하여 사세가 이러할진대, 혼취하지 아니하는 것이 좋으니다』 {{절||一一}} 예수 가라사대, 『사람마다 이 말을 알아듣지 못하고, 오직 태워 주심을 받은 자라야 알아듣느니라. {{절||一二}} 대개 모친 태중에서부터 본디 고자로 난 자도 있고, 남의 손에 고자 된 자도 있고, 천국을 위하여 스스로 고자된 자도 있느니, 능히 알아들을 만한 자는 알아들을지어다』 하시니라. {{인용문|【三】 이 중대한 문제에 대하여서는 유데아 학자들 중에도 의견이 분분하였다. 【四】 『일남 일녀』-천주께서는 두 사람을 만들어 각 성에 하나씩 두사 이것으로 결혼의 단일성을 이루도록 정하셨다는 뜻이다. 【五】 창세기 二ㆍ二四 참조. 【六】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결혼을 처음 제정된 대로 회복시키셨다. 【九】 간음한 경우에도 결혼의 맺음이 풀리는 것이 아니다. 즉 이런 경우에도 본의적 이혼은 아니고 다만 아내를 장부의 집에서 돌려보냄으로 한 집에서의 동거를 중지시키는 것을 정당화할 뿐이다(말복 一〇ㆍ一一, 루복 一六ㆍ一九, 꼬전 七 ㆍ一〇 이하 비교) 【一一】 『이 말』-결혼을 아니하는 것이 좋은 것이라는 것. 【一二】 『스스로 고자 된 자』-결혼 생활을 일축하고 교회에서 더욱 완전하고 더 높은 상태를 사모하여 정결한 덕을 닦는 자를 가르킨다.}}  '''② 강복 받은 아이들(一九ㆍ一三~一五)''' {{절||一三}} 그 때에 어떤 사람이 아이들을 예수께 데려오고, 당신 손으로 그 위에 덮으시며 기도하여 주시기를 청하는데, 문도들은 금하거늘, {{절||一四}} 예수 가라사대, 『아이들을 버려 두어 내게 오기를 금하지 말라. 대개 천국은 이런 자의 것이니라』 하시고, {{절||一五}} 이에 그 위에 손을 덮어 주시고 거기서 떠나시니라. '''③ 완덕의 성소를 받은 청년(一九ㆍ一六~二二)''' {{절||一六}} 문득 한 사람이 나아와 예수께 이르되, 『착하신 스승이여, 나 무슨 선을 행하여 써 영생을 얻으리이까?』 {{절||一七}} 예수 가라사대, 『어찌하여 내게 선을 물어 보느뇨? 선하신 자는 하나이시니, 곧 천주시니라. 너 만일 영생에 들어가기를 원하거든 계명을 지키라』 {{절||一八}} 이르되, 『무슨 계명이오니까?』 예수 가라사대, 『살인하지 말며, 간음하지 말며, 도적질하지 말며, 망증하지 말며, {{절||一九}} 네 부모를 공경하며, 남을 사랑하기를 네 몸같이 하라 하신 계명이니라』 {{절||二〇}} 소년이 예수께 이르되 『이 모든 계명은 나 어려서부터 다 지키었사오니, 또 내게 부족한 것이 무엇이오니까?』 {{절||二一}} 예수 가라사대, 『너 만일 완전한 자 되고자 하거든, 가서 가진 바를 팔아 빈궁한 자에게 주라. 너 하늘에 보배를 얻으리니, 그제는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신대, {{절||二二}} 소년이 이 말을 듣고 근심하며 돌아가니, 대개 재물이 많음이러라. '''④ 재물의 위험성에 대하여(一九ㆍ二三~二六)''' {{절||二三}} 예수 저들에게 가라사대, 『나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리라. {{절||二四}} 너희게 다시 이르노니, 약대가 바늘 구멍으로 지나가는 것이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보다 더 쉬우니라』 {{절||二五}} 문제들이 이 말을 듣고 심히 놀라 이르되, 『그러면 누 능히 구령하겠나이까?』 {{절||二六}} 예수 저들을 쳐다보시며 이르시되, 『이것을 인력으로는 하지 못할 것이나, 천주 대전에는 못할 것이 없느니라』 하시니라. '''⑤ 스스로 가난한 자가 되는 자의 상급(一九ㆍ二七~三〇)''' {{절||二七}} 이에 베드루 예수께 말씀하여 아뢰되, 『우리등이 문득 모든 것을 버리고 스승을 쫓았사오니, 인하여 우리게 무슨 상급이 있겠나이까?』 {{절||二八}} 예수 이르시되, 『나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쫓았으니, 이후 부활시에 인자 엄위한 보좌에 앉을 때에 너희도 십이 어좌에 앉아 이스라엘 십이 지파를 심판하리라. {{절||二九}} 누구든지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아내나, 자녀나, 전답을 버린 자는 백 배나 받고, 또 영생의 산업을 받으리라. {{절||三〇}} 그러나 첫째가 말째가 되고 말째가 첫째될 이가 많으리라』 하시니라. {{인용문|【二一】 『완전한 자』-여기서는 실천적으로 그리스도 신자의 보통 완덕을 능가하도록 다만 권고할 뿐이다. 【二四】 『약대가 ……』-불가능한 사실을 표시하는 말이다. 【二六】 사람의 힘으로 못하는 것이라도 천주의 성총으로는 가능하게 된다는 뜻이다. 【二八】 세말 종궁 때 나타나는 본성의 신비적 혁신을 말하니, 즉 천주께서 만사를 새롭게 하실 때. 『너희도 …… 심판하리라』-예수 그리스도와 일치하여 『이스라엘 십이 지파』 즉 온 세상의 인류를 심판하리란 말이다. 【二九】-천주께서는 또한 부분적 포기에도 상급을 주시리라. 【三〇】 이 구절은 다음 비유의 주제가 된다.}}  '''⑥ 포도밭 품군의 비유(二〇ㆍ一~一六)''' === 제二十장 === {{절||一}} 『천국은 마치 집 주인이 이른 아침에 나가서 자기 포도밭에 품군을 사 보냄과 같으니, {{절||二}} 품군과 한가지로 하루에 은전 한 돈씩 주기로 언약하여 저들을 그 포도밭으로 보내고, {{절||三}} 또 세 시에 나가서 저자에 한가로이 섰는 자들을 보고 {{절||四}} 이르되, 「그대들도 내 포도밭으로 가라, 상당하게 값을 주리라」 한대, {{절||五}} 그 사람들이 가고, 다시 여섯 시와 아홉 시에 나가서 또한 이같이 하고, {{절||六}} 또 열 한 시에 나가서 서 있는 사람들을 만나 이르되, 「그대들은 어찌하여 종일 한가로이 여기 섰느뇨?」 {{절||七}} 저들이 이르되, 「우리를 사 가는 이가 없음이니다」 가로되, 「그대들도 내 포도밭으로 가라」 하고, {{절||八}} 이미 저물 때에 포도밭 주인이 그 감역하는 자에게 이르되, 「품군을 불러 품값을 주되, 나중 온 자로부터 시작하여 먼저 온 자에게까지 하라」 하더라. {{절||九}} 열 한 시에 온 자들이 나아와 각각 한 돈씩 받는지라. {{절||一〇}} 먼저 온 자들이 나아와 보고, 저희는 더 많이 받을 줄로 여겼더니, 또한 각각 한 돈씩 받은지라, {{절||一一}} 받으며 집 주인을 원망하여 {{절||一二}} 이르되, 「이 나중에 온 자들은 한 시를 일하였거늘, 종일 수고와 더위를 겪은 우리와 일체로 하나이까?」 {{절||一三}} 주인이 그 하나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벗아, 나 그대에게 비리를 하지 아니하노니, 그대가 나와 한가지로 한 돈에 언약하지 아니하였더냐? {{절||一四}} 그대의 것이나 가지고 가라. 이 나중 온자를 그대와 같이 주고자 하노니, {{절||一五}} 내 것을 나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것이 어찌 가치 않으랴? 어찌 나의 착한 것을 그대 눈이 악하게 보느냐」 하였으니, {{절||一六}} 이와 같이 말째가 첫째되고, 첫째가 말째되리니, 대개 불린 자는 많으나 간선자는 적음이니라』 하시니라. {{인용문|【二】 『은전 한 돈』-대개 六전 가량이다. 【三】 『세 시』-오전 아홉 시. 『저자에』-일터없는 일군이 남이 써 주기를 기다리던 곳이다. 【六】 『열한 시』-오후 다섯 시. 【一六】 『집주인』은 천주시고, 『포도밭』은 교회이고, 공공한 장소는 세상이고, 『품군』을 산 관리자는 예수 그리스도시고, 『은전 한 돈』은 영생이고, 『날과 시간』은 인류 역사와, 사람들이 천주의 소명과 성총으로 말미암아 천주께 봉사하게 되는 여러 시대를 뜻한다.}}  '''⑦ 예수 세 번째 자기 수난을 예언하심(二〇ㆍ一七~一九)''' {{절||一七}} 예수 예루살렘에 올라가실새, 조용히 십이 제자를 데리시고 가라사대, {{절||一八}} 『문득 우리가 예루살렘에 올라가니, 인자 장차 제관장과 학자들에게 잡혀 죽이기로 결안함을 받고, {{절||一九}} 외교인에게 압송하여 하여금 조롱과 편태와 십자가에 못 박힘을 받고 제 삼 일에 부활하리라』 하시더라. '''⑧ 제베데오의 아들의 모친의 청원(請願)(二〇ㆍ二〇~二九)''' {{절||二〇}} 때에 제베데오의 아들의 모친이 그 아들들과 함께 예수께 나아와 절하며 무엇을 구하거늘, {{절||二一}} 예수 가라사대, 『무엇을 원하느뇨?』 예수께 아뢰되, 『내 두 아들로 하여금 당신나라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 앉게 하고, 하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하여 주소서』 {{절||二二}} 예수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구하는 바를 알지 못하는도다. 나 마실 바 잔을 너희가 능히 마시겠느냐?』 이르되, 『능히 마시겠나이다』 {{절||二三}} 가라사대, 『내 잔은 너희가 과연 마시려니와, 내 우편에나 혹 좌편에 앉기는, 나 너희게 줄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성부 정하신 자들에게 이미 예비하신 바니라』 하시니, {{절||二四}} 문제 열 사람이 듣고 그 형제 두 사람을 분히 여기거늘, {{절||二五}} 예수 저들을 당신께로 다 부르시고 가라사대, 『너희가 알거니와, 외교 임금들은 그 백성을 압제로 다스리고, 대인이라 하는 자들이 그 중에서 권세를 부리나, {{절||二六}} 너희 중에는 이렇게 말 것이요, 오직 누구든지 너희 중에 높은 자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 하인이 되어야 할 것이요, {{절||二七}} 또 너희 중에 첫째가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 종이 되어, {{절||二八}} 마치 인자가 복사함을 받으러 오지 아니하고 오직 복사하러 오고, 또 많은 사람을 구속하기 위하여 자기 생명을 버리러 옴같이 할지니라』 하시니라. {{절||二九}} 예수 제자들과 함께 예리고에서 떠나 오실새, 허다한 무리가 당신을 따르며, '''⑨ 예리코의 두 소경(二〇ㆍ三〇~三四)''' {{절||三〇}} 또 문득 두 소경이 길가에 앉았다가 예수 지나가신다 함을 듣고 소리질러 이르되, 『주여, 다위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고, {{절||三一}} 백성들은 그 소경을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소경들은 더욱 소리질러 이르되, 『주여, 다위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절||三二}} 예수 머물러 서시고 저들을 불러 이르시되, 『나 너희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절||三三}} 예수께 아뢰되, 『주여, 우리 눈을 보게 하여 주소서』 {{절||三四}} 예수 저들을 불쌍히 여기사 그 눈을 만지시매, 저들이 즉시 보며 예수를 따르니라. {{인용문|【一七】 『올라가심』-예루살렘이 고원지대에 있었던 관계로, 습관으로 이렇게 말하였다. 예수께서는 마지막 빠스카를 지내기 위하여 올라가셨다. 【二三】 예수께서는 二二~二三으로 두 문제에 대하여 대답하신다. 첫째 천국에서는 『내 잔을 마심으로』 즉 나와 같이 고통을 당하고 봉사하고 봉헌함으로써 더욱 나와 같아져야 한다는 것과, 둘째로 성부께서는 영원하고 불변한 기도(企圖)로 저들을 선택하신다는 것이다. 【二六】 예수의 이 말씀으로 인하여 그의 지상 대리자 교황께서는 『천주의 종들의 종』이란 겸손한 이름을 쓰게 되었다. 【二八】 『많은 사람』-예수께서는 세상의 모든 사람을 위하여 돌아가셨다. 그러나 어떤 다대수만이 신앙과 사랑과 구속의 결과를 힘입게 되리라는 뜻이다.}}  '''제 二 항 예수 그리스도, 예루살렘에서 설교하심(二一ㆍ一~二四ㆍ五〇)''' '''① 예수, 예루살렘에 개선 입성하심(二一ㆍ一~一一)''' === 제二十一장 === {{절||一}} 예수 문제들과 함께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사, 오리와 산 근처에 있는 베파제에 이르신 후에, 이에 두 문도를 보내시며 {{절||二}} 이르시되, 『너희 앞에 있는 마을에 가서 곧 암나귀 맨 것과 그 한가지로 있는 새끼 수나귀를 만나리니, 풀어 내게로 끌어 오라. {{절||三}} 누 만일 무슨 말을 하거든 이르되, 「주 쓰실 데가 있다」 하면 즉시 그 나귀를 놓아 보내리라』 하시니, {{절||四}} 이는 다 선지자로써 이른 바를 맞게 하려 하심이니, 일렀으되, {{절||五}} 『시온 여자에게 이르되, 보라, 인자하신 네 왕이 멍에 메는 암나귀와 새끼 수나귀를 타시고 네게 오신다 하라』 하니라. {{절||六}} 문제들이 가서 예수의 분부하심과 같이 하여 {{절|||七or}} 암나귀와 새끼 수나귀를 끌어 오고 자기 의복을 그 위에 얹고 예수로 하여금 그 위에 타시게 하고 {{절||八}} 허다한 백성은 제 의복을 길에 깔며 다른 사람들은 나무 가지를 찍어 길에 깔고, {{절||九}} 앞서 가고 뒤에 가는 백성들이 칭송하여 이르되, 『다위 자손은 만세 무강하소서. 주의 이름을 의지하여 오신 자 복될지어다. 지극히 높은 데에서 만세 무강하소서』 하더라. {{절||一〇}}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매, 온 도성이 소동하여 이르되, 『이 누냐?』 하며, {{절||一一}} 백성들은 이르되, 『갈릴레아 나자렛에서 오신 선지자 예수라』 하더라. '''② 예수, 성전에서 장수들을 축출하심(二一ㆍ一二~一三)''' {{절||一二}} 예수 천주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다 쫓아내시며, 환전 장수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의 탁자를 거꾸러뜨리시고, {{절||一三}} 저들에게 이르시되, 『기록하였으되, 「내 집은 기구하는 집이라 부르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그 집으로 강도의 굴을 삼는도다』 하시니라. {{인용문|【一】 『베파제』-예루살렘에서 三킬로 떨어진 오리와 산록(山麓)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五】 이사이아 六二ㆍ一一. 【八】 왕을 영접할 때 하듯. 【九】 『만세 무강』-구하소서. 즐거운 때와 개선시에 부르짖는 소리. 즉 만세이다. 【一〇】 『소동하여』-빠스카를 지내기 위하여 사방에서 모여든 유데아인들은 메시아를 열렬히 갈망하였고, 그들은 또한 반대되는 감정 즉 사랑과 미움, 공포와 희망과 의심으로 요동하였다. 【一三】 『기록하였으되』-이사이아 五六ㆍ七.}} '''③ 예수의 영적과 아이들의 찬미(二一ㆍ一四~一七)''' {{절||一四}} 소경과 저는 자들이 성전에서 예수께 나아오거늘, 저들을 또한 낫게 하시니, {{절||一五}} 예수 행하신 바 기묘한 일과, 영해들의 찬미하는 바, 다위 자손은 만세 무강하소서 하는 말을 제관장과 학자들이 듣고 분히 여겨 {{절||一六}} 예수께 이르되, 『아이들이 무슨 소리를 하는지 듣나이까?』 예수 이르시되, 『그러하다. 기록한 바, 영해와 젖먹는 자의 입으로조차 완전한 찬미를 발하게 하셨다 함을 너희가 혹시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하시고, {{절||一七}} 저들을 떠나사 성 밖에 베타니아로 나오사 거기 머무시니라. '''④ 무화과나무의 저주와 신덕의 효능(二一ㆍ一八~二二)''' {{절||一八}} 아침에 예수 도성으로 돌아오실새, 시장하사 {{절||一九}} 길가에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가까이 가사 잎새 외에는 아무 것도 얻지 못하시고 나무를 향하여 이르시되, 『이 후는 영영 네게서 실과가 나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즉시 말라진지라, {{절||二〇}} 문제들이 보고 이상히 여겨 이르되, 『무화과나무가 어찌하여 즉시 말라졌는고?』 하거늘, {{절||二一}} 예수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신덕이 있고 의심치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 행한 것을 행할 뿐 아니라, 또한 이 산더러 말하되 옮겨 스스로 바다에 빠지라하여도 곧 될 것이요, {{절||二二}} 또 기구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는 마음으로써 구하면 다 얻으리라』 하시니라. {{인용문|【一六】 성영 八ㆍ三. 【一七】 예수께서는 수일간 베타니아에 있는 그의 벗 라자로의 집에서 밤을 지내시고, 아침이 되면 다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는 이유는, 예루살렘이 외국인들로 말미암아 혼란케 된 까닭이다.}}  '''⑤ 성 요안의 세(二一ㆍ二三~二七)''' {{절||二三}} 예수 성전에 들어오시매, 제관장과 두민들이 예수 교훈하시는 데 나아와 이르되, 『너 무슨 권으로 이 일을 행하며, 또 누가 네게 이 권을 주었느뇨?』 {{절||二四}} 예수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도 너희게 한 말을 물어 보리니, 너희가 만일 내게 이 말을 대답하면 나 무슨 권으로써 이 일을 하는지 너희게 말하리라. {{절||二五}} 요안의 세가 어디로조차 난 것이냐? 하늘로조차 난 것이냐? 혹 사람으로조차 난 것이냐?』 하신대, 저들이 서로 헤아려 이르되, {{절||二六}} 『만일 하늘로조차 난 것이라 하면, 우리게 말하기를, 그러면 어찌하여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요, 만일 사람으로조차 난 것이라 하면, 백성이 두려우니, 대개 모든 이가 다 요안을 선지자와 같이 여김이라』 하여, {{절||二七}} 이에 예수께 대답하되, 『모르나이다』 하거늘, 예수 가라사대, 『나도 무슨 권으로 이 일을 하는지 너희게 말하지 아니하노라』 '''⑥ 포도밭에 보낸 두 아들의 비유(二一ㆍ二八~三二)''' {{절||二八}} 『그러나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뇨? 한 사람이 두 아들을 두었는데, 맏아들에게 가서 이르되, 「아들아, 오늘 너 내 포도밭에 가서 일하라」 한대, {{절||二九}} 저 대답하여 말하기를 「싫소이다」 하였다가, 후회하여 일하러 가고, {{절||三〇}} 또 다른 아들에게 가서 이와 같이 말하니, 저 대답하여 말하기는 「주여 일하러 가겠나이다」 하고도 가지 아니하였으니, {{절||三一}} 둘 중에 누가 제 부친의 뜻대로 하였느뇨?』 저들이 예수께 이르되, 『맏아들이니다』 예수 이르시되, 『나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구실 받는 아전과 창녀들이 너희를 앞서 천주의 나라에 들어가리니, {{절||三二}} 대개 요안이 의덕의 길로써 너희게 오매 너희는 믿지 아니하였으되, 구실 받는 아전과 창녀들은 믿었고, 너희는 또한 본 후에도 회개치 아니하고 믿지도 아니하였느니라. {{인용문|【二五】 마복 三장과 요복 一·一九 참조. 【二六】 그(요안)가 나에 대한 증거를 들 때 어찌하여 믿지 아니하였느냐. 【三一】 한 사람은 천주시고, 두 아들 중 『맏아들』은 요안의 설교로 통회한 공공한 죄인이고, 『둘째 아들』은 사실에서 벗어나 스스로 의자(義者)로 자칭하는 유데아 회의소의 인원들이다.}} '''⑦ 포도밭 농부들의 살인과 모퉁이의 돌(二一ㆍ三三~四六)''' {{절||三三}} 너희는 또 다른 비유를 들으라. 가주 한 사람이 있어, 밭에 포도를 심고 울타리를 둘러 하고 웅덩이를 파 포도 짜는 틀을 두고 망대를 세워 농부에게 도지로 주고 먼 지방에 떠났다가, {{절||三四}} 포도 추수할 때가 가까우매 추수를 받고자 하여 자기 종을 농부들에게 보내었더니, {{절||三五}} 농부들이 그 종을 잡아, 어떤 이는 때리고, 어떤 이는 죽이고, 어떤 이는 돌로 치는지라, {{절||三六}} 다시 다른 종을 전보다 더 많이 보내었더니, 농부들이 또 첫 번같이 학대하는지라, {{절||三七}} 마침내는 자기 아들을 농부들에게 보내며 스스로 이르되, 「저들이 내 아들은 두려워 대접하리라」 하였더니, {{절||三八}} 농부들이 그 아들을 보고 서로 이르되, 「이는 산업을 받을 자니, 너희는 와서 저를 죽이고 그 산업을 우리가 차지하자」 하고, {{절||三九}} 저를 잡아 포도밭 밖으로 끌어내어다가 죽였으니, {{절||四〇}} 그러면 포도밭 주인이 와서 그 농부들을 어떻게 처치하겠느냐?』 {{절||四一}} 저들이 가로되, 『이 악한 자들을 악히 진멸하고, 그 포도밭은 다른 농부들에게 도지로 주어 써 포도 실과를 제 때에 바치게 하리이다』 하더라. {{절|||四二or}} 예수 저들에게 가라사대, 『성경에 이른 바 집 짓는 자들이 내어버린 돌이 모퉁이 머리돌이 되었으니, 이는 주의 이루신 바요, 또 우리 눈에 기이한 바라 함을 너희들이 한 번도 읽어 보지 아니하였느냐? {{절||四三}} 이러므로 너희게 이르노니, 천주의 나라를 너희게서 빼앗아 좋은 실과를 맺는 백성에게 주리라. {{절||四四}} 이 돌 위에 넘어지는 자는 파상할 것이요, 또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그 사람이 부서지리라』 {{절||四五}} 제관장과 바리서이들이 이 비유를 들으매, 곧 저희를 가리켜 말씀하신 줄을 알고, {{절||四六}} 예수를 잡기로 꾀하되 백성을 무서워함은, 백성들이 예수를 선지자와 같이 여김이러라.  {{인용문|【四一】 『가주 한 사람』은 천주시고, 『포도밭』은 많은 관심의 대상인 유데아 백성이고(이사이아 五一 비교), 『떠나심』은 감각적으로는 천주께서 아니 계시게 되심이고, 『추수』는 경건과 성덕이고, 『종』들은 예언자들이고, 『아들』은 예수 그리스도시니, 그는 예루살렘 성 밖에서 유데아인들에게 십자가형으로 돌아가셨다. 가장이 포도밭을 빌려 준 『다른 농부』들은 교회에 들어와 천주의 백성이 된 외교인들이다. 【四二】 성영 一一七ㆍ二二. 바리서이들이 유데아교에 받아들이지 아니한 예수께서는 그리스도교회의 모퉁이의 돌이 되셨다.}} '''⑧ 혼인 잔치의 비유(二二ㆍ一~一四)''' === 제二十二장 === {{절||一}} 예수 다시 비유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절||二}} 『천국은 마치 임금이 그 세자의 혼인 잔치를 배설함 같으니, {{절||三}} 그 종을 보내어 잔치에 청한 자들을 부르되 오기를 싫어하는지라, {{절||四}} 또 다른 종을 보내며 이르되, 「청한 자들에게 가서 말하기를, 문득 내 잔치를 차려 놓고 내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예비하였으니 혼인 잔치에 오소서 하라」 하였으나, {{절||五}} 저들이 소홀히 여겨, 혹은 제 농장에 가고, 혹은 제 장사 하러 가고, {{절||六}} 그 남아는 왕의 종을 잡아 능욕하여 죽이는지라, {{절||七}} 왕이 듣고 진노하여,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한 자들을 진멸하며, 그 읍내를 불지르고, {{절||八}} 이에 종들에게 이르되, 「혼인 잔치는 과연 예비하였으나, 그러나 청하였던 자들은 참예하기에 부당하니, {{절||九}} 이러므로 길거리에 나가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불러 오라」 {{절||一〇}} 그 종들이 길거리에 나가서, 선자 악자를 만나는 대로 다 모아들여 연석에 앉은 자들이 가득한지라, {{절||一一}} 왕이 손을 보러 들어와, 거기 예복을 입지 아니한 사람을 보고 {{절||一二}} 이르되, 「벗아, 예복을 입지 아니하고 어찌 여기 들어왔느냐?」 저 묵묵하는지라, {{절||一三}} 왕이 이에 모시는 자에게 명하되, 「그 수족을 결박하여 바깥 어두운 데 던지라. 거기 절치 통곡함이 있으리라」 하였으니, {{절||一四}} 대개 불린 자는 많으나 간선자는 적음이니라』 하시니라. '''⑨ 세납을 바치는 것이 가하니까?(二二ㆍ一五~二二)''' {{절||一五}} 이에 바리서이들이 가서 공론하여 하여금, 예수를 말로 건과잡고자 할새, {{절||一六}} 저의 제자들을 헤로데의 당과 한가지로 예수께 보내어 이르되, 『우리가 알거니와, 스승은 진실되시며, 또 천주의 길을 진실히 가르치시며, 아무게도 사정을 두지 않으시니, 대개 사람의 지위를 돌아보지 않으심이니다. {{절||一七}} 그런즉 당신 의향이 어떠하신지 우리게 말하소서. 세살에게 세납을 바치는 것이 가하니까, 혹 가치 아니하니까?』 {{절||一八}} 예수 저들의 간교함을 알으시고 가라사대, 『겉꾸미는 자들아,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뇨? {{절||一九}} 구실 바치는 돈을 내게 보이라』 하신대, 저들이 돈 한 푼을 예수께 드리거늘, {{절||二〇}} 예수 가라사대, 『이 모상과 기록한 것은 뉘 것이뇨?』 {{절||二一}}『세살의 것이니다』 이에 가라사대, 『그러면 세살의 것은 세살에게 바치고, 천주의 것은 천주께 바치라』 하신대, {{절||二二}} 저들이 듣고 기이히 여겨 예수를 떠나가니라. {{인용문|【一一】 『예복』-동방의 왕들이 잔치에 초대하는 손님들에게 보내던 예복이다. 【一三】 『절치 통곡함』-마복 八ㆍ一二의 주해 참조. 『임금』은 천주시고, 『세자』는 천주의 영원한 말씀(천주 성자)이신데, 이는 천주성과 인성이 합치됨으로 어떤 의미로는 열심한 신자들의 배필이 되셨다. 천주의 고양의 결정적 혼인 잔치, 즉 영생에 들어가기 전에 각자는 예복인 의덕과 성총, 즉 천주께서 영세 때 주신 고귀한 예복을 입어야 한다는 것이다. 【一七】 『세살』-로마 황제의 칭호. 【一九】 『돈』-로마의 화폐, 대개 六전에 해당한다.}} '''⑩ 사두세이와 부활(二二ㆍ二三~三三)''' {{절||二三}} 부활이 없다하는 사두세이들이 그 날에 예수께 나아와 물어 {{절||二四}} 가로되, 『스승이여, 모이세가 이르되, 「누가 만일 자식이 없이 죽거든 그 아우가 그 아내를 취하여 써 제 형에게 손을 이어 주라」 하였는데, {{절||二五}} 우리 중에 형제 일곱 사람이 있어, 첫째가 아내를 취하여 자식이 없이 죽으매, 제 아내는 그 아우에게 끼친 바 되어, {{절||二六}} 둘째와 셋째로부터 일곱째까지 이르히 다 그렇게 되고, {{절|二七|}} 온 마지막에는 그 여인이 또한 죽었으니, {{절||二八}} 그런즉 칠 형제가 다 그 여인을 취하였으니, 부활 때에 칠 형제 중에 뉘 아내가 되겠나이까?』 {{절||二九}} 예수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들이 성경과 다못 천주의 전능을 모르는 고로 그르치는도다. {{절||三〇}} 대개 부활 때에는 장가도 들지 아니하고, 시집도 가지 아니하여, 오직 천당에서 천주의 천신 같을 것이요, {{절||三一}} 또 죽은 자 부활함을 의론컨대, 천주 너희게 이르신 바를 읽어 보지 아니하였느냐? {{절||三二}} 「나는 아바람의 천주요, 이사악의 천주요, 야곱의 천주로라」 하셨으니, 천주는 죽은 자의 천주 아니요 오직 산 자의 천주시니라』 하시니, {{절||三三}} 백성들은 듣고 그 교훈하심을 기묘히 여기나, '''⑪ 제일 으뜸 계명(二二ㆍ三四~四〇)''' {{절||三四}} 바리서이들은 예수 사두세이들로 하여금 대답할 말이 없게 하심을 듣고 한 곳에 모였더니, {{절||三五}} 그 중에 법률학사 하나이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절||三六}} 『스승이여, 법률에 어느 계명이 제일 크오니까?』 {{절||三七}} 예수 가라사대, 『네 주 천주를 온전한 마음과 온전한 영신과 온전한 뜻으로 사랑하라 하였으니, {{절||三八}} 이는 가장 크고 제일 으뜸 계명이요, {{절||三九}} 제이는 이와 같으니, 곧 남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 하였으니, {{절||四〇}} 모든 교법과 선지자의 글이 이 두 계명에 달렸느니라』 하시니라. '''⑫ 메시아는 다위의 자손이고 주시다(二二ㆍ四一~四六)''' {{절||四一}} 바리서이들이 모이매, 예수 저들에게 물어 {{절||四二}} 가라사대, 『너희 생각에 그리스도는 어떠한 자며 뉘 자손이뇨?』 저들이 이르되, 『다위의 자손이니다』 {{절||四三}} 가라사대,『그러면 다위가 성신을 인하여 어찌 그리스도를 불러 주라 하여 이르되, {{절||四四}} 「주 오주더러 이르시되, <나 원수들로써 네 발판을 삼기까지 내 우편에 앉으라> 하셨다」 하였느뇨? {{절||四五}} 그러면 다위가 저를 불러 주라 하였으니 어떻게 그 자손이 되겠느뇨?』 하시니, {{절||四六}} 아무도 능히 예수께 한 말도 대답치 못하고, 또 그 날부터 아무도 감히 다시 예수께 힐문하는 이 없더라. {{인용문|【二四】 신명 二五ㆍ五~六. 【二九】 『성경』-부활을 가리키신 말씀(三二). 『천주의 전능』-사자를 부활케 하시고 부활한 후에 그들의 현세적 인연이나 처지를 불필요한 것으로 변하게 할 수 있는 천주의 능이다. 【三七】 이 여러 가지 표현은 같은 의미이다(신명 六ㆍ五). 성 벨라도께서는 『그것은 천주를 사랑하는 정도가 측량할 길이 없다는 것을 나타내시기 위하여 거듭하시는 말씀이다』고 하셨다. 【三九】 레위기 一九ㆍ一八. 【四一】 성영 一〇九ㆍ一. 【四四】 『오주더러』-메시아에게. 『내 우편에 앉으라』-나와 같이 다스려라.}}  '''⑬ 예수, 겉꾸미고 교만한 학자와 파리세이들을 책망하심(二三ㆍ一~一二)''' === 제二十三장 === {{절||一}} 때에 예수 백성들과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절||二}} 이르시되, 『학자들과 바리서이들이 모이세의 교좌에 앉았으니, {{절||三}} 그러므로 무릇 너희게 명하는 것은 지키고 행하되, 그 행실대로는 행치 말라. 대개 저들이 말만 하고 행치는 아니하는 연고요, {{절||四}} 또 무겁고 지기 어려운 짐은 묶어서 사람의 어께에 지우되, 저희는 한 손가락으로도 그 짐을 거들고자 아니하며, {{절||五}} 제 모든 행위는 사람에게 보이기 위하여 행하는 고로 계명대를 넓게 하며, 옷단을 길게하며, {{절||六}} 연석에서는 상좌를 탐하며, 회당에서는 으뜸 교좌를 탐하며, {{절||七}} 저자거리에서는 문안 받기를 좋아하며, 사람들에게 선생님이라 함을 듣기 좋아하느니라. {{절||八}} 너희는 스승이라 일컬음을 탐하지 말라. 대개 너희 스승은 하나이시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 {{절||九}} 세상에서 아무나 아비라 일컫지 말라. 대개 너희 아비는 하나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자시니라. {{절||一〇}} 또 선생님이라 일컬음을 탐하지 말라. 대개 너희 선생은 하나이시니, 곧 그리스도니라. {{절||一一}} 너희 중에 높은 자는 너희 하인이 되어야 할 것이요, {{절||一二}} 또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질 것이요,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인용문|【二】 그들은 교법을 가르치고 해석하는 직무에 있어 모이세의 후계자이다. 【四】 『무거운 짐』-실행하기 어려운 계명의 상징. 【七】 『선생』-선비 학자라 말이다. 【九】 예수께서는 다만 이러한 칭호에서 일어나는 허영과 자만을 금하실 뿐이다.}}  '''⑭ 겉꾸미는 학자와 파리세이들의 앙화(二三ㆍ一三~三二)''' {{절||一三}} 겉꾸미는 학자와 바리서이들아, 너희게 앙화로다. 대개 너희가 사람들 앞에 천국을 막음이니, 대개 너희가 들어가지도 아니하고, 들어가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함이니라. {{절||一四}} 겉꾸미는 학자와 바리서이들아, 너희게 앙화로다. 대개 너희가 긴 경문을 외어 과부들의 가산을 후려 먹음이니, 이로 인하여 더 엄한 심판을 받으리라. {{절||一五}} 겉꾸미는 학자와 바리서이들아, 너희게 앙화로다. 대개 너희가 사람 하나를 교에 나아오게 하려 하여 바다와 육지로 두루 다니다가, 이미 교에 나아오면 저로 하여금 너희보다 이 배나 더 지옥의 자식이 되게함이니라. {{절||一六}} 소경으로서 인도하는 자들아, 너희게 앙화로다. 대개 너희가 말하기를, 누구든지 성전를 가르켜 맹서하였으면 아무 관계도 없고, 누구든지 성전의 금을 가리켜 맹서하였으면 마땅히 바칠 것이라 하니, {{절|一七|}} 미련하고 소경된 자들아, 어느 것이 더 중하냐? 금이냐, 혹 금을 거룩케 하는 성전이냐? {{절||一八}} 너희들이 또 말하기를, 누구든지 제대를 가리켜 맹서하였으면 아무 관계도 없고, 누구든지 제대 위에 있는 예물을 가리켜 맹서하였으면 마당히 바칠 것이라 하니, {{절||一九}} 너희는 소경이로다. 어느 것이 더 중하냐? 예물이냐, 혹 예물을 거룩케 하는 제대냐? {{절||二〇}} 대개 제대를 가리켜 맹서하는 자는, 제대와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을 가리켜 맹서함이요, {{절||二一}} 또 누구든지 성전을 가리켜 맹서하는 자는, 성전과 그 안에 거처하시는 자를 가리켜 맹서함이요, {{절||二二}} 또 하늘을 가리켜 맹서하는 자는, 천주의 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가리켜 맹서함이니라. {{절||二三}} 겉꾸미는 학자와 바리서이들아, 너희게 앙화로다. 너희가 박하와 회양과 근채는 십분지 일을 바치되, 교법에 중대한 바 공의와 인자와 충직은 저버리니, 이것은 마땅히 행할 것이요, 저것은 궐치 아니할 것이니라. {{절||二四}} 소경으로서 인도하는 자들아, 너희들이 모기는 건져내고 약대는 삼키는도다. {{절||二五}} 겉꾸미는 학자와 바리서이들아, 너희게 앙화로다. 너희가 잔과 접시의 거죽은 닦되, 너희 속에는 토색함과 부정함이 가득하도다. {{절||二六}} 소경된 바리서이들아, 먼저 잔과 접시의 속을 닦아 하여금 거죽이 또한 조촐케 하라. {{절||二七}} 겉꾸미는 학자와 바리서이들아, 너희게 앙화로다. 너희가 회칠한 무덤 같으니, 밖으로는 사람에게 아름다이 보이나, 속에는 송장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절||二八}} 이와 같이 너희도 거죽은 과연 사람에게 의인으로 보이나, 속에는 겉꾸밈과 비리 행사가 가득하도다. {{절||二九}} 겉꾸미는 학자와 바리서이들아, 너희게 앙화로다. 너희들이 선지자의 무덤을 수리하며 의인의 묘소를 꾸미며 {{절||三〇}} 이르되, 「우리 조상이 생존하실 때에 우리들이 만일 있었더면, 조상이 선지자의 피를 흘릴 때에 우리는 참섭치 아니하였으리라」 하니, {{절||三一}} 그런즉 너희가 선지자를 죽이던 자들의 자손됨을 스스로 증거함이니라. {{절||三二}} 너희는 너희 조상의 양을 채워라. {{인용문|【一四】 너희는 열심을 꾸밈으로써 그들에게 예물을 바치게 한다는 뜻이다. 【一五】 『교에』-유데아교로 귀의(歸依)한 외교인. 『지옥의 자식』-『너희』악표와 허위적 훈계로 말미암아, 지옥벌에 합당하게 된 자를 말함. 【一六】 『아무 관계 없고』-그러한 맹서는 이행하지 않아도 좋다고 한다는 뜻이다. 『성전의 금』은 장식들과 귀한 그릇과 보배 등이다. 【二三】 『박하와 ……』-고교법에 땅의 생산물은 그 십분지 일을 주께 바치기를 명하였으니, 이 명은 보통 습관으로는, 작은 식물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二四】 바리서이들은, 비컨대 모기같은 불순하고 작은 벌레가 혹시나 있지 않을까 하여, 물이나 술을 걸렀다. 【二六】 너희 음료와 음식이 불의(不義)에서 온 것이 아니도록 하라.}}  '''⑮ 예수, 파리세이의 무리와 예루살렘을 위협하심(二三ㆍ三三~三九)''' {{절||三三}} 뱀과 독사의 종류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으로 처결하는 심판을 피하겠느냐? {{절||三四}} 이러므로 문득 나 너희게 선지자와 지혜로운 자와 학자들을 보내매, 너희가 장차 그 중에서 죽이기도 하고, 십자가에 못 박기도 하고, 또 너희 회당에서 편태하기도 하며, 이 읍내에서 저 읍내로 핍박하기도 하여, {{절||三五}} 하여금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성전과 제대 가운데서 너희들이 죽인 바 바라키아의 아들 자가리아의 피까지 무릇 땅 위에 흘린 바 모든 의혈이 너희 위에 당하게 하는도다. {{절||三六}} 나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이 모든 것이 이 인생들 위에 당하리라. {{절||三七}}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네가 선지자를 죽이고 네게 보내신 자들을 네가 또한 돌로 쳐죽이는도다. 나 몇 번이나 네 자식들을 모으기를, 마치 닭이 제 새끼를 제 날개 밑에 모음과 같이 하려 하였으되, 너희는 싫어하였도다. {{절||三八}} 슬프다, 너희 집이 장차 비리로다. {{절||三九}} 나 너희게 이르노니, 너희가 말하기를 「주의 이름을 의지하여 오신 자 복되도다」 할 때까지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인용문|【三五】 아마 요아스 왕이 성전에서 죽인 자카리아를 가리키는 것 같다.(역대 후 二四ㆍ二 속 참조). 【三七】 암탉이 공중에 나는 독수리를 보고 즉시 염려하여 제 새끼를 불러 날개 밑에 감추는 것과 같이, 예수께서는 로마인의 독수리가 예루살렘 위로 날고 그 백성을 위협하는 것을 보자, 염려하시며 온정으로 저들을 구하려고 힘쓰셨다. 【三八】 『너희 집』-너희 도시(너희라 함은 천주께서 떠나셨기 때문에 당신의 것이 아니라 말) 예루살렘은 주인이 버리고 간 빈 집과 같이 멸망하리라. 【三九】 세말에는 회개한 유데아 백성이 합치되어, 예수를 자기 천주, 자기의 왕같이 영접하리라(로마 十一장 참조).}}  '''제 三 항 예수, 예루살렘 멸망과 당신 재림을 말씀하심(二四ㆍ一~二五ㆍ四六)''' '''① 예언의 기회(二四ㆍ一~二)''' === 제二十四장 === {{절||一}} 예수 성전에서 나오사 가실새, 그 문도들이 나아와서 성전 지은 모양을 예수께 가리켜 보이거늘, {{절||二}} 예수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들이 이 모든 것을 보느냐? 나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돌 하나이라도 돌 위에 남아 있지 아니할 것이요, 무너지지 않을 것이 없으리라』 {{절||三}} 예수 오리와 산 위에 앉아 계실새, 문제들이 조용히 예수께 나아와 아뢰되, 『우리게 일러 주소서. 이 일이 어느 때에 되겠사오며, 또 주 임하실 때와 세상 마칠 때에 무슨 징조가 있겠나이까?』 '''② 멸망의 전징(前徵)(二四ㆍ四~二二)''' {{절||四}} 예수 대답하여 이르시되, 『누가 너희를 미혹케 할까 조심하라. {{절||五}} 대개 많은 사람들이 내 이름을 빙자하고 와서 이르되, 「내가 그리스도로라」 하며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할 것이요, {{절||六}} 또 난리와 난리 소문을 너희가 들으리니, 조심하여 혼겁치 말라. 대저 이런 일이 불가불 될 것이나, 그러나 아직도 마지막이 아니니, {{절||七}} 대개 백성이 백성을 대적하여 일어나고,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며, 염병과 흉년과 지진이 사방에 되리니, {{절||八}} 이는 다 환난의 시작이니라. {{절||九}}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 중에 부쳐 죽일 것이매, 너희가 내 이름을 위하여 만민에게 미워함을 받을 것이요, {{절||一〇}} 또 그 때에 스스로 걸려 넘어지는 자들이 많아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며, {{절||一一}} 또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서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할 것이요, {{절||一二}} 죄악이 성함으로 애덕이 점점 냉할 자 많으리니, {{절||一三}} 끝까지 항심한 자는 이에 구령할 것이요, {{절||一四}} 천국의 이 복음이 보세에 전하여 써 만민에게 증거하매, 이에 세말 종궁이 되리라. {{절||一五}} 이러므로 너희들이 다니엘 선지자의 이른 바 멸망시키는 지겨운 것이 거룩한 곳에 섰는 것을 보리니, 읽는 자는 착심할지어다. {{절||一六}} 그 때에 유데아에 있는 자는 산으로 피하며, {{절||一七}} 지붕에 있는 자는 집안에서 무엇을 가지러 내려오지 말며, {{절||一八}} 들에 있는 자는 제 겉옷을 가지러 돌아오지 말진저. {{절||一九}} 그 때에 잉태한 이와 젖먹이는 부인들에게 앙화로다. {{절||二〇}} 너희 피난할 때가 겨울이나 혹 파공날에 당하지 아니키로 기구하라. {{절||二一}} 대저 그 때에 환난이 어떻게 심한지, 그런 환난은 세상 베포할 때부터 지금까지 없었고 이 후도 없으리라. {{절||二二}} 그 날수를 만일 줄이지 아니하셨더면, 한 사람도 구원함을 얻지 못할 것을, 오직 간선자들을 위하여 그 날수를 줄이시니라.  {{인용문|【二】 역사는 우리에게 이 말씀이 자의(字意)대로 실현된 것을 가르쳐 준다. 【三】 유데아인들의 의견 중에는, 예루살렘의 멸망과 메시아의 화려한 왕국에 앞서 올 세말 종궁은, 거의 동시대에 될 것으로 믿었다. 예수께서 이 대답하심에 있어서, 그들의 편견을 고쳐 주지 않았으므로, 최후의 대재앙의 일정한 날짜는 사람들이 모르도록 되었다. 그래서 五~一四에서는 예루살렘의 멸망과 세상 마침의 공통 전징을 말하고, 一五~二二에는 예루살렘과 유데아 백성의 파멸을 특별히 말하고, 二三~三五에서는 주로 세말 종궁에 대하여 말하셨다. 【五】 예수께서 돌아가신 후에, 二十명 이상의 위선자들이 자칭 메시아라 하며, 빨레스띠나에서 폭동을 일으킨 일이 있다. 【一五】 『멸망시키는 지겨운』-떨리고 지겨운 사실, 즉 유데아인의 반역자들이 성지를 모독함과, 또 정녕코 로마인의 독수리와 사신(邪神)들의 우상이 예루살렘 성내에 나타날 것을 가리킨다. 【一九】-그들은 도망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二〇】 『겨울에나 파공날』-먼 길 가기가 어렵고 또 금지되어 있었기 때문에. 유데아인들은 파공날에 二천 쿠비트(약 1킬로)이상 걸으면 잘못으로 생각하였다. 【二二】 『그 날수』-유데아의 점령과, 예루살렘이 로마인들에게 포위된 기간. 『줄이다』-포위(包圍)의 기간을 줄인 섭리적 배치 중 하나는, 포위 중에 제일선에서 내적 분열이 발생한 것이니, 다음에 성을 점령한 띠뚜스는 성벽(城壁)을 보고서, 『천주께서 우리를 위하여 싸우셨다』고 하였다. 『한 사람도』-유데아인 중 아무도. 『간선자』-유데교에서 벗어나온 자와, 장차 나올 자를 가리킨다.}}  '''③ 예루살렘의 멸망 후(二四ㆍ二三~二八)''' {{절||二三}} 그 때에 누가 너희게 이르되, 「보라 그리스도 여기 있다」 혹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절||二四}} 대개 거짓 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괴변과 요술을 행하여 써(만일 할 수 있으면) 간선자라도 그른 데 빠지게 하리라. {{절||二五}} 나 문득 너희게 미리 고하였으니, {{절||二六}} 이러므로 누가 너희게 이르되, 「보라 들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집 안에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절||二七}} 대개 마치 번개가 동편에서 발하면 서편까지 비침같이,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을 것이요, {{절||二八}} 어디든지 시체가 있는 곳에 독수리가 모이리라. '''④ 세말 종궁(二四ㆍ二九~三六)''' {{절||二九}} 그 때에 환난이 지나매, 곧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제 빛을 발치 아니하고, 별이 하늘로조차 떨어지고, 하늘의 능력이 진동할 것이요, {{절||三〇}} 이에 인자의 표가 하늘에 나타나매, 보세 만민이 애통하다가, 인자 하늘의 구름을 타고 큰 권능과 엄위로 내려옴을 보리라. {{절||三一}} 이에 천신들을 보내어, 나팔의 큰 소리로써 그 간선자들을 사방에서 모으되, 하늘 극변으로부터 저 극변까지 하게 하리라. {{절||三二}} 너희는 무화과 나무로써 비유를 삼으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새가 돋아나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너희가 아느니, {{절||三三}} 이와 같이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거든 인자 문전에 가까이 임한 줄을 알라. {{절||三四}} 나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모든 것이 다 되리니, {{절||三五}} 하늘과 땅은 변하려니와 내 말은 변치 않으리라. {{절||三六}} 그 날과 그 시는 하나이신 성부 외에 아무도 모르고, 하늘의 천신도 모르느니라.  {{인용문|【二三】 『그 때에』-우리는 이 말씀으로 예루살렘의 포위에서 세말 종궁으로 눈을 옮기게 된다. 【二七】 번개가 갑자기 온 지평선을 비추듯이,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특별한 장소를 찾을 것 없이, 모든 사람에게 동시에 나타나리라는 뜻이다.【二八】시체가 있는 곳에서 독수리를 만나듯이, 사람이 있는 곳에는 어디든지, 메시아께서 오셔서 심판하시리라. 【二九】 『그 때』-가그리스도가 세상 마치기 전에 나와서 다닐 때. 『별이 하늘에서』-이 표현은 별들이 떨어져 서로 부딪힌다는 통속적 관념을 빌어서 하신 말씀이다. 『하늘의 능력』-천체를 지지하고 균형(均衡)을 도모하고 있는 힘. 【三〇】 『인자의 표』-십자 성가.}}  '''⑤ 너희들은 항상 깨어 있으라(二四ㆍ三七~四四)''' {{절||三七}} 마치 노에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니, {{절||三八}} 대저 마치 홍수 전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기를 노에가 궤에 들어가던 날까지 하여, {{절||三九}} 홍수가 이르러 만민을 멸할 때까지 알지 못함같이,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절||四〇}} 그 때에 두 사람이 들에 있다가, 하나는 거둠을 받고 하나는 버림을 받을 것이요, {{절||四一}} 두 여인이 맷돌질하다가, 하나는 거둠을 받고 하나는 버림을 받으리라. {{절||四二}} 그런즉 너희 주 어느 시에 올는지 알지 못하니, 너희는 조심하여 지내라. {{절||四三}} 또 마땅히 알지라. 집 주인이 만일 도적이 어느 시에 올 줄을 알면, 일정코 수직하여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리니, {{절||四四}} 이러므로 너희도 인자 어느 시에 올는지 알지 못한즉, 예비하고 있으라. '''⑥ 착한 종과 악한 종(二四ㆍ四五~五〇)''' {{절||四五}} 주인이 종들의 두목을 삼아 써 그 가권에게 때를 따라 음식을 나누어 주게 할 충직하고 지혜로운 종은 네 생각에 누뇨? {{절||四六}} 그 주인이 돌아올 때에 이와 같이 행하는 종을 만나 보면 그 종이 복되리로다. {{절||四七}} 나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 종을 세워 자기 모든 재물을 다스리게 하리라. {{절||四八}} 종이 만일 악하면 제 마음에 생각하여 이르되, 내 주인이 돌아오시기를 지체한다 하여, {{절||四九}} 비로소 제 동무를 때리며 술군들과 한가지로 먹고 마시다가, {{절||五〇}} 저 기다리지 아니하는 날과 알지 못하는 시에 그 주인이 돌아와서 그 종을 갈라내어, 겉꾸미는 자들과 한가지로 한편에 두리니, 그 곳에 절치통곡함이 있으리라』 하시니라. {{인용문|【四〇】 『거둠』-천신들을 시켜 간선자로 거두어 들이게 한다는 뜻. 『버림』-최고 심판관의 엄벌을 받게 된다는 뜻이다. 【四三】 동방에서는 햇볕에 굳힌 기와로나, 혹은 시멘트 없이 돌로만 집을 세우므로, 그 담벽을 뚫는 것이 용이하였다. 【四五】 『종들』-종도들과 그 외 예수께서 자기 집인 교회의 감독권을 맡겨 주신 모든 사람들을 상징한다.}}  '''⑦ 열 동녀의 비유(二五ㆍ一~一三)''' === 제二十五장 === {{절||一}} 『그 때에 천국은 마치 열 동녀가 제 등불을 가지고 신랑과 신부를 마주 나아감 같으리니, {{절||二}} 그 중의 다섯은 미련한 자요, 다섯은 지혜로운 자라. {{절||三}} 미련한 자 다섯은 등불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절||四}} 지혜로운 자는 등불과 기름을 그릇에 가지고, {{절||五}} 신랑이 지체할 동안에 모든 이가 다 졸고 또한 자더니, {{절||六}} 밤중에 소리지르되, 「지금 신랑이 오니 마주 나오라」 하는지라, {{절||七}} 이에 그 모든 동녀들이 일어나 제 등불을 예비할새, {{절||八}} 미련한 자들은 지혜로운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우리게 조금 달라」 하거늘, {{절||九}} 지혜로운 자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두리건대, 우리와 너희게 다 부족할까 하노니, 차라리 장수들에게 가서 사라」 {{절||一〇}} 저들이 사러 갈 새 신랑이 이르매, 예비하였던 자들은 신랑과 한가지로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이에 문을 잠근지라, {{절||一一}} 남은 동녀들이 나중에 와서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게 열어 주소서」 하나, {{절||一二}} 그러나 신랑은 대답하여 이르되, 「나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나 너희를 모르노라」 하였으니, {{절||一三}} 이러므로 너희는 날과 시를 알지 못한즉 깨어 지키라. {{인용문|【一】 결혼식 저녁에, 신랑은 몇 동무를 동반하여, 규수(閨秀)을 데리러, 그의 친가로 간다. 규수는 몇 동무 즉 이 비유의 열 동녀에 둘러싸이어 기다리고 있다. 그러다가 행렬이 시작되어 청년 남녀들은 손에나 지팡이 끝에 등불을 켜 가지고, 즐거이 걸어가던 것이다. 신랑의 집에 도착되면, 손님들은 다 들어와, 문을 잠그고, 결혼 잔치를 시작하던 것이다. 【三】 등불은 퍽 작았으므로, 따로 기름을 담은 항아리를 가지고 다니면서, 어느 시간이 지난 다음에는 다시 채우던 것이다. 【一二】 『신랑』은 예수 그리스도시오, 『신부』는 교회요, 『열 동녀』는 그리스도 신자들이요, 『등불』은 신덕이요, 『기름』은 애덕과 선행이요,『동녀들의 잠』은 죽음이며, 『신랑이 왔을 때 일어남』은 부활과 공심판이다.}} '''⑧ 금화의 비유(二五ㆍ一四~三〇)''' {{절||一四}} 또 마치 한 사람이 타지방으로 떠나가면서 자기 종들을 불러 저들에게 자기 재물을 맡겨 줌 같으니, {{절||一五}} 하나에게는 보화 다섯 개를 주고, 하나에게는 두 개를 주고, 또 하나에게는 한 개를 주되, 각각 그 재간을 따라 하고 즉시 떠났더니, {{절||一六}} 보화 다섯을 받은 자는 가서 그것으로써 벌이하여 다른 보화 다섯을 이익 남기고, {{절||一七}} 둘을 받은 자도 이와 같이 또 둘을 이익 남기고, {{절||一八}} 하나를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제 주인의 돈을 감추었더니, {{절||一九}} 오랜 후에 그 종의 주인이 와서 한가지로 헴 둘새, {{절||二〇}} 보화 다섯을 받은 자 나아와 다른 보화 다섯을 바치며 아뢰되, 「주인이 보화 다섯을 제게 맡기셨으매, 다른 것 다섯을 이익 남겼나이다」 {{절||二一}} 주인이 가로되, 「좋다, 착하고 충직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직한 고로 나 네게 많은 일을 맡기리니, 네 주의 즐거움에 들어오라」 하고 {{절||二二}} 보화 둘을 받은 자 나아와 아뢰되, 「주인이 내게 보화 둘을 맡기셨으매, 다른 것 둘을 이익 남겼나이다」 {{절||二三}} 그 주인이 가로되, 「좋다, 착하고 충직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직한 고로 나 네게 많은 일을 맡기리니, 네 주의 즐거움에 들어오라」 하고, {{절||二四}} 보화 하나를 받은 자 나아와 아뢰되, 「주인은 굳은 사람이시라, 심지 아니한 데서 추수하시며, 들르지 아니한 데서 줍은 줄을 아는고로, {{절||二五}} 제가 두려워하여 가서 당신 보화를 땅 속에 감추었사오니, 지금 당신 것을 도로 가지소서」 {{절||二六}} 그 주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내가 심지 아니한 데서 추수하고, 들르지 아니한 데서 줍는 줄을 너 이미 알았으니, {{절||二七}} 그런즉 너 마땅히 내 돈을 은행소에 맡겨서 내가 돌아올 때에 내 본전과 이전을 겸하여 받았으리라. {{절||二八}} 이러므로 저에게서 보화를 빼앗아 보화 열 개 가진 자에게 주라. {{절|二九|}} 대저 무릇 가진 자에게는 더 주어 풍성케 할 것이요, 가지지 아니한 자는 가진 듯한 것도 빼앗기리라. {{절||三〇}} 쓸데 없는 종은 바깥 어두운 곳으로 내어쫓으라. 거기서 절치통곡함이 있으리라」 {{인용문|【一四】 이것은, 천주 성자께서 임하실 때 될 것을 말씀하신다. 【一五】 아테네의 한 탈렌트는 전쟁 전 금가치로, 약 三백九十원 가량이다. 【三〇】 『타지방으로 떠나가시는 한 사람』은 승천하셨다가 공심판하시러 오실 예수 그리스도시요, 『종』은 그리스도 신자요, 『보화』는 본성 은혜와 성총의 은혜이니, 사람이 사는 동안 선행으로써 이것을 발휘하여야 한다.}} '''⑨ 선자와 악자의 최후 심판(二五ㆍ三一~四六)''' {{절||三一}} 인자 자기 영광과 모든 천신 중에 옹위하여 와서 자기 영광 보좌에 좌정하고, {{절||三二}} 또 만민이 그 앞에 모이리니, 이에 저들을 양편으로 갈라 세우기를, 마치 목자가 양과 염소를 갈라 세움같이 하여, {{절||三三}} 양은 자기 우편에 세우고, 염소는 좌편에 세운 후에, {{절||三四}} 왕이 그 우편에 있는 자들에게 가로되, 「내 성부의 강복하신 자들아, 세상 배포할 때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한 나라를 와서 차지하라. {{절||三五}} 대저 나 주릴 때에 너희가 내게 먹을 것을 주고, 나 목마를 때에 내게 마실 것을 주고, 나 나그네 되었을 때 나를 집에 대접하고, {{절||三六}} 나 헐벗었을 때에 나를 입히고, 나 병들었을 때에 내게 문병하고, 나 옥에 갇혔을 때에 나를 찾아보았음이니라.」 {{절||三七}} 그 때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어느 때에 우리들이 주의 주리심을 보고 먹였사오며, 목마르심을 보고 주께 마실 것을 드렸사오며, {{절||三八}} 어느 때에 주 나그네 되심을 보고 집에 대접하였사오며, 또 헐벗음을 보고 입혔사오며, {{절||三九}} 또 어느 때에 주의 병드심과 혹 옥에 갇히심을 보고 찾아 뵈었나이까?」 {{절||四〇}} 왕이 대답하여 가로되, 「나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너희가 이 미소한 형제 중 하나에게 베풀 때마다 곧 내게 베푼 헴이니라」 하고, {{절||四一}} 또 그 좌편에 있는 자들에게 가로되, 「앙화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악신을 위하여 예비한 영원한 불로 가라. {{절||四二}} 대개 나 주렸을 때에 너희가 내게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고, 목마를 때에 내게 마실 것을 주지 아니하고, {{절||四三}} 나그네 되었을 때에 나를 집에 대접치 아니하고, 헐벗었을 때에 나를 입히지 아니하고, 병들고 혹 옥에 갇혔을 때에 나를 찾아보지 아니하였음이니라」 {{절||四四}} 이에 저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어느 때에 우리 등이 주의 주리심과 목마르심과, 나그네 되심과, 헐벗음과, 병드심과 옥에 갇히심을 보고 받들어 섬기지 아니하였나이까?」 {{절||四五}} 이에 대답하여 가로되, 「나 너희게 진실히 이르노니,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아니 베풀 때마다 곧 내게 아니 베푼 헴이니라」 하리니, {{절||四六}} 이에 저들은 영벌 중으로 가고, 의인들은 영생으로 가리라』 하시니라. {{인용문|【三一】 二四ㆍ三〇~三一을 극적으로 재미있게 해설한 것이다. 【三三】 『양』과 『염소』는 선자와 악자의 상징이다. 【四〇】 『미소한 형제』-모든 가련한 자들. 『이』는 그들을 가리키는 것 같다.}}  '''제 三 편 예수의 수난기와 영광기(二六ㆍ一~二八ㆍ二〇)''' '''제 一 항 예수의 수난(二六ㆍ一~二七ㆍ六六)''' '''① 예수를 잡을 음모와 예수, 베타니아에서 잔치하심(二六ㆍ一~一六)''' === 제二十六장 === {{절||一}} 마침 예수 이 강론을 마치신 후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절||二}} 『너희가 알거니와, 이틀 후는 바스가 첨례가 될 것이요, 또 인자 십자가에 못 박히기로 잡히리라』하시더라. {{절||三}} 제관장과 두민들이 가이파라 이름하는 대제관 동헌에 모여, {{절||四}} 예수를 암수로 잡아 죽일 공론을 할새, {{절||五}} 이르되, 『첨례날에는 못할지니, 두리건대 백성이 소동할까 함이라』 하더라. {{절||六}} 예수 베타니아에서 나창자 시몬의 집에 계실새, {{절||七}} 한 부인이 옥합에 값진 향액을 가지고 예수께 나아와, 예수 연석에 앉아 계실 때에 그 머리에 쏟아 바르니, {{절||八}} 문제들이 보고 분히 여겨 이르되, 『어찌하여 이처럼 허비하는고? {{절||九}} 대저 이것을 가히 많은 값으로 팔아 가난한 자에게 줄 만하다』 하거늘, {{절||一〇}} 예수 알으시고 가라사대, 『어찌하여 이 부인을 번거로이 구느뇨? 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절||一一}} 대개 가난한 자는 너희가 항상 얻어 보려니와, 나는 항상 얻어 보지 못하리라. {{절||一二}} 이 부인이 내 몸에 향액을 바름은 나를 장사하기 위하여 함이니, {{절||一三}} 나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보천하에 어디든지 이 복음을 전하면 또한 이 부인의 행한 것을 전하여 저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절||一四}} 그 때에 십이 종도 중 하나 유다스 이스가리오데라 하는 자 제관장들에게 가서 {{절||一五}} 이르되, 『나 너희게 저를 잡아 줄 터이니, 너희는 내게 무엇을 주고자 하느뇨?』 한대, 저들이 삼십 은전을 주기로 언약하는지라. {{절||一六}} 그 때부터 유다스가 예수를 잡아 주기로 기회를 찾더라. {{인용문|【三】 『동헌』-여러 가옥으로 둘러싸인 안 당인데, 관저(官邸)에서 (가장) 잘 꾸미고,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이다. 【五】 이 의견은, 유다스가 아주 쉽게 예수를 체포할 수 있다는 방법을 말하자, 즉시 버리게 되었다. 【六】 이 날은 전 토요일 즉 빠스카 六일 전이다.(요복 一二ㆍ一 ~八 참조). 『나창자 시몬』-그 자신이거나, 혹은 그 조상 중의 누구거나 나창병에서 완치되었었다. 그는 라자로의 친구였다. 【七】 『한 부인』은 마리아 즉 라자로와 말다의 자매이다. 【一四】 『그 때에』-五절 이하와 연결된다. 『삼십 은전』-三十 식글인데, 전쟁 전 七원 八十전 가량이다. 이것은 종 하나의 값이었으니, 요셉이 이스마엘인 장사에게 이 값으로 팔려간 것이다.}} '''② 최후 만찬과 마지막 훈계(二六ㆍ一七~三五)''' {{절||一七}} 누룩 없는 면투 먹는 첫 날에 문제들이 예수께 나아와 여쭈되, 『스승이 잡수실 바스가를 어디 예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절||一八}} 예수 가라사대, 『너희가 읍내에 아무한테 가서 이르되, 「스승이 이르시기를, <내 때가 가까우매 내 제자들과 한가지로 네게서 바스가를 행하겠노라> 하라」』 {{절||一九}} 예수 분부하신 대로 문도들이 준행하여 바스가를 예비하였더니, {{절||二〇}} 저물때가 되매 예수 십이 제자들과 한가지로 상을 받고 앉으사 {{절||二一}} 저들이 먹을 때에 예수 가라사대, 『나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너희 중 하나이 나를 잡아 주리라』 하신대, {{절||二二}} 문도들이 심히 근심하여 비로소 각각 이르되, 『주여, 나오니까?』 하거늘, {{절||二三}} 예수 대답하여 가라사대, 『나와 한가지로 접시에 손을 넣는 자 나를 잡아 줄 자니라. {{절||二四}} 인자는 과연 자기 사정을 기록한 대로 돌아가거니와, 인자를 잡아 주는 그 사람에게는 앙화로다. 그는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면 다행하였으리라』 {{절||二五}} 예수를 잡아 준 유다스도 말하여 이르되, 『스승이여 나오니까?』 하매, 예수 가라사대, 『네가 스스로 말하는도다』 하시니라. {{절||二六}} 저들이 저녁 먹을 때에 예수 면병을 가지시고 축성하신 후 제자들에게 떼어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는 받아 먹으라. 이는 내 몸이니라』 하시고, {{절||二七}} 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신 후 저들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는 다 이것을 마시라. {{절||二八}} 이는 새로 언약하는 내 피니, 많은 이를 위하여 죄 사하기로 흘릴 바니라. {{절||二九}} 나 너희게 이르노니, 이 후는 내 성부의 나라에서 새로운 포도주를 너희와 한가지로 마시는 날까지 이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마시지 않으리라』 하시고 {{절||三〇}} 성영을 읊으시고 오리와 산으로 나오실새, {{절||三一}} 예수 저들에게 가라사대, 『너희가 이 밤에 나로 인하여 걸려 넘어지리니, 대개 기록하였으되, 「내가 목자를 때리매 양의 무리가 흩어지리라」 하였느니라. {{절||三二}} 그러나 나 부활한 후에는 너희보다 먼저 갈릴레아로 가리라』 {{절||三三}} 베드로 예수께 말씀하여 아뢰되, 『모든 이가 비록 스승으로 인하여 걸려 넘어질지라도 나는 만만코 걸려 넘어지지 아니하리이다』 {{절||三四}} 예수 가라사대, 『나 진실히 네게 이르노니, 이 밤 닭 울기 전에 너 나를 세 번 배반하리라』 {{절||三五}} 베드로 예수께 이르되, 『비록 주와 한가지로 죽기에 이를지언정 주를 배반치 아니하리이다』 하고, 다른 문제들도 다 이같이 말하더라. {{인용문|【一七】 첨례의 이레 동안에, 유데아인들은 누룩 있는 면보는 먹지 못하였다. 【一八】 『아무』-예수의 한 제자, 『바스가를 행하겠노라』-각 가정이 고양을 먹으며 하던 성찬(聖餐)을 하시겠다는 말씀이다. 【二八】 이와 같이 최후 만찬 때 성체 대례는 건립되었으니, 이는 요복 六장에 약속된 바이다. 가톨릭 교회는 구세주의 이 말씀을 절대적으로, 즉 상징적이 아니고 자의적으로 항상 알아듣는다. 【二九】 이 뜻은 『우리가 성부의 나라에 좌정하는 날, 즉 영복의 잔치를 하는 날까지는, 내가 너희와 같이 하는 것으로는 마지막 잔치이다』라는 뜻이다. 『새로운 포도주』-천당 만복의 상징이다. 【三一】 목자는 예수 그리스도시다(자카리아 一三ㆍ七~三二 참조). 【三二】 『먼저 가리라』-즉, 목자가 양떼 앞에 가듯이, 내가 너희 선두에 서서 가리라.}} '''③ 제세마니(二六ㆍ三六~五六)''' {{절||三六}} 이에 예수 저들과 한가지로 제세마니라 하는 동산에 이르사, 제자들에게 가라사대, 『나 저기 가서 기구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절||三七}} 이에 베드루와 제베데오의 두 아들을 데리시고 비로소 근심하시며 답답하사, {{절||三八}} 이에 저들에게 가라사대, 『내 영혼이 죽기까지 근심되니, 너희는 여기서 기다리며 나와 한가지로 깨어 있으라』 하시고, {{절||三九}} 조금 나아가사 얼굴이 땅에 닿도록 엎디어 기구하여 가라사대, 『내 성부여, 만일 할 만하시면 이 잔을 내게서 멀리하소서. 그러나 내 원의대로 말으시고 오직 네 원의대로 하소서』 하시고, {{절||四〇}} 제자들에게 오사, 저들이 잠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루에게 가라사대, 『너 나와 한가지로 한 시간도 깨어 있지 못하느냐?』 {{절||四一}} 깨어 기구하여 써 유감에 들지 아니케 하라. 영신은 과연 날래나 육신은 연약하도다』 {{절||四二}} 재차 다시 가사 기구하여 가라사대, 『내 성부여, 만일 이 잔을 내게서 멀리하지 못하시고 나 마실 수밖에 없으면 네 의향대로 되어지이다』 하시고, {{절||四三}} 다시 오사 저들이 자는 것을 보시니, 대개 저들의 눈이 게슴츠레하더라. {{절||四四}} 저들을 떠나 다시 가사 같은 말씀으로 세 번째 기구하시고, {{절||四五}} 이에 제자들에게 와 가라사대, 『이제 너희는 자고 또 쉬라. 당장 때가 가까와 인자 죄인의 손에 잡히리라. {{절||四六}} 일어나 가자. 나를 잡아 줄 자가 곧 가까이 왔다』 하시더라. {{절||四七}} 아직 말씀하실 즈음에, 문득 십이 종도 중 하나 유다스가 환도와 능장을 가진 많은 무리와 한가지로 오니, 곧 제관장과 두민들이 보낸 자들이러라. {{절||四八}} 예수를 잡아 주던 자 저들에게 표를 주어 가로되, 『누구든지 나 친구하는 자 곧 그 사람이니 저를 잡으라』 하고, {{절||四九}} 이에 즉시 예수께 가까이 와 이르되, 『스승이여 안녕하시니이까?』 하고 예수를 친구하거늘, {{절||五〇}} 예수 저에게 가라사대, 『벗아, 무엇을 하러 왔느뇨?』 하실새, 이에 무리들이 달려들어 예수께 손을 대어 잡더라. {{절||五一}} 그 때에 예수와 한가지로 있던 자 중 하나이 손을 들어 칼을 빼어 대제관의 종을 쳐 그 귀를 베거늘, {{절||五二}} 이에 예수 가라사대, 『네 칼을 그 칼집에 꽂으라. 대개 무릇 칼을 부리는 자는 칼로 망하느니라. {{절||五三}} 나 능히 내 성부께 구하면 금방 십이 군대나 더 되는 천신을 보내지 않으실 줄로 여기느냐? {{절||五四}} 또 이렇게 한즉 불가불 이와 같이 되리라 한 성경 말씀이 어떻게 맞겠느냐?』 하시고, {{절||五五}} 그 시에 예수 그 무리더러 가라사대, 『너희가 환도와 능장을 가지고 나를 잡으로 오기를 마치 강도를 잡으러 옴같이 하는도다. 나 날마다 너희 중에 앉아 성전에서 교훈하였으되 나를 잡지 아니하더니, {{절||五六}} 지금 이렇게 다 됨은 하여금 선지자의 기록한 바를 맞게 함이로다』 그 때에 문제들이 다 예수를 버려 두고 도망하니라.  {{인용문|【三八】 천주 성자는 천주성에 인성을 부합하였으므로, 인간적 근심과 고통을 받을 수 있었다. 【四五】 四五절과 四六절 사이에는 다소의 시간이 경과 되었었다. 【五一】 『있던 자 중 하나』-성 베드루 종도(요복 一八ㆍ一〇). 『종』은 말쿠스였다. 【五二】 『칼로』-예수께서 베드루의 무익한 열정을 억제하시기 위하여 격언적 말씀을 사용하신 것이다.}} '''④ 가이파의 집(二六ㆍ五七~七五)''' {{절||五七}} 저들이 예수를 붙잡고 대제관 가이파에게 압송하니, 거기 학자와 두민들이 모였더라. {{절||五八}} 베드루는 멀리서 예수를 따라 대제관의 동헌 마당까지 들어가 하인들과 함께 앉아 일끝을 보려 하더라. {{절||五九}} 제관장과 모든 회집한 무리가 예수를 거슬러 거짓 증거를 얻어 써 사지로 몰고자 할새, {{절||六〇}} 비록 거짓 증거하는 자 많이 나왔으되, 얻지 못하더니, 마지막에 거짓 증거하는 자 둘이 나와 {{절||六一}} 이르되, 『이 사람이 전에 이르기를, 「나 능히 천주의 성전을 헐고 삼일만에 다시 지으리라」 하더이다』 {{절||六二}} 대제관이 일어서 예수더러 이르되, 『이 사람들이 너를 거슬러 증거하는 바를 조금도 대답치 아니하느냐?』 {{절||六三}} 예수 잠잠 하시매, 대제관이 예수더러 가로되, 『나 생활하신 천주를 의지하여 네게 명하노니, 네가 천주의 아들 그리스도인지 우리게 말하라』 {{절||六四}} 예수 가라사대, 『네가 스스로 말하였도다. 그러나 나 또 너희게 이르노니, 장차 인자 천주의 엄위한 우편에 앉았다가 하늘의 구름을 타고 옴을 너희가 보리라』 하신대, {{절||六五}} 이에 대제관이 제 옷을 찢으며 가로되, 『이 자가 설독하는 말을 하였으니, 우리가 증인을 다시 구할 것이 무엇이냐? 너희들이 금방 설독하는 말을 들었으니, {{절||六六}} 너희 생각에 어떠하뇨?』 무리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죽일 죄인이니이다』 하고, {{절||六七}} 이에 예수의 얼굴에 침 뱉으며, 혹 주먹으로 예수를 치며, 혹은 손바닥으로 그 뺨을 치며 {{절||六八}} 이르되, 『그리스도야, 너를 치는 자 누구인지 알아내라』 하더라. {{절||六九}} 베드루는 바깥 마당에 앉았더니, 한 비자가 가까이와 이르되, 『너도 예수 갈릴레오와 한가지로 있던 자로다』 하니, {{절||七〇}} 베드루 모든 이 앞에 아니로라 하여 이르되, 『너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노라』 하고, {{절||七一}} 문간으로 나갈새, 다른 비자가 베드루를 보고 거기 있는 사람들에게 이르되, 『이자도 예수 나자레노와 한가지로 있던 자라』 한대, {{절||七二}} 베드루 또 아니로라 맹서하여 이르되, 『이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더니, {{절||七三}} 조금 후에 곁에 섰던 자들이 가까이와 베드루에게 이르되, 『너 참으로 저의 무리니, 대개 네 말소리가 너를 드러냄이니라』 한대, {{절||七四}} 이에 베드루 비로소 저주하며 맹서하여, 『이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더니, 곧 닭이 울더라. {{절||七五}} 이에 베드루, 예수의 이르신 바 닭이 울기 전에 너 나를 세 번 배반하리라 하신 말씀을 생각하고, 곧 밖으로 나가 통절히 울더라.  {{인용문|【六一】 요복 二ㆍ一九에 보라. 【六四】 『네가 스스로 말하였다.』-내가 그렇다는 뜻. 예수께서는 나라의 고문관들 앞에서 천주성과 메시아의 성품과, 만물의 최고 심판관의 자격을 공공한 맹서로 증거하신다. 【七〇】 베드루의 배반 시간과 장소는 말복 一四 ㆍ六六에 보라. 【七三】 『네 말소리』는 네가 갈릴레아 사람인 것을 드러내니, 따라서 예수의 제자라는 것이다.}} '''⑤ 예수, 비라도 앞에 서심(二七ㆍ一~三〇)''' === 제二十七장 === {{절||一}} 아침이 되매, 모든 제관장과 두민들이 예수를 거슬러 공론하여 하여금 사지로 몰고자 할새, {{절||二}} 예수를 결박하여 총독 본시오 비라도에게 압송하니라. {{절||三}} 그 때에 예수를 잡아 준 유다스가 그 죽이기로 결안 받으심을 보고 뉘우쳐 삼십 은전을 제관장과 두민들에게 도로 주며 {{절||四}} 이르되, 『내가 무죄한 자의 피를 부쳤으니 범죄하였노라』 저들이 대답하되, 『우리게 무슨 아랑곳이냐? 네 담당이니라』 하니, {{절||五}} 이에 은전을 성전에 던지고 물러가서 제 목을 매다니라. {{절||六}} 제관장들은 은전을 거두며 이르되, 『이것은 피값이니, 가히 금고에 넣지 못할 것이라』 하여 {{절||七}} 공론한 후에, 그 돈으로 옹기 굽는 자의 밭을 사 나그네를 장사하게 하니, {{절||八}} 이로 인하여 오늘까지 그 밭을 하셀다마라 부르니, 이는 혈전이라 말이니라. {{절||九}} 이에 예레미아 선지자로써 이른 말이 맞았으니, 일렀으되, 『저들이 이스라엘 자손한테서 금새 놓아 팔린 자의 값 삼십 은전을 받아 {{절||一〇}} 그 돈을 주고 옹기 굽는 자의 밭 사기를 주 내게 명하심과 같이 하였다』 하니라. {{절||一一}} 예수 총독 앞에 대령하시매, 총독이 예수더러 물어 가로되, 『네가 유데아인의 왕이냐?』 예수 대답하시되, 『네가 스스로 말하는도다』 {{절||一二}} 제관장과 두민들이 무소하는 것을 예수 조금도 대답치 아니하시니, {{절||一三}} 비라도가 예수더러 이르되, 『너를 거슬러 만단으로 증거하는 것을 듣지 아니하느냐?』 하되, {{절||一四}} 예수 저에게 한 말씀도 대답치 아니하시매, 곧 총독이 매우 이상히 여기더라. {{절||一五}} 대첨례 날이면 백성의 소원대로 총독이 죄수 하나를 방송하여 주는 전례가 있으니, {{절||一六}} 그 때에 바랍바라 하는 이름난 죄수 하나이 있는데, {{절||一七}} 비라도가 백성을 모으고 이르되, 『너희는 나로 하여금 누구를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바랍바냐, 혹 그리스도라 부르는 예수냐?』 하니, {{절||一八}} 대개 저 무리들이 질투함으로 예수를 부친 줄을 비라도가 앎이러라. {{절||一九}} 총독이 재판석에 좌기하였을 때에, 그 부인이 사람을 보내어 저에게 이르되, 『당신은 그 의인과 아무 간섭도 마옵소서. 대개 내가 그 사람 때문에 현몽 중에 많은 고생을 당하였나이다』 하니라. {{절||二〇}} 대제관과 두민들이 백성을 강권하여 하여금, 바랍바를 청하게 하고 예수는 죽이게 코자 하거늘, {{절||二一}} 총독이 저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너희는 나로 하여금 둘 중에 누구를 너희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뇨?』 저들이 가로되, 『바랍바로소이다』 {{절||二二}} 비라도 가로되, 『그러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는 나 어떻게 처결하리요?』 {{절||二三}} 모든 이가 대답하여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총독이 가로되, 『저 잘못한 것이 무엇이뇨?』 저들이 더욱 소리질러 가로되,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절||二四}} 비라도가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백성이 더욱 소동함을 보고, 물을 가져 백성 앞에서 손을 씻으며 이르되, 『이 의인의 피를 흘린 데 나는 애매하니, 너희가 담당하라』 한대, {{절||二五}} 모든 백성이 대답하여 이르되 『그 피는 우리와 및 우리 자손이 당하리이다』 하더라. {{절||二六}} 이에 총독이 바랍바를 백성들에게 놓아 주고, 예수는 편태하여 저들에게 내어 주어 하여금 십자가에 못 박게 하니, {{절||二七}} 때에 총독의 군사들이 예수를 아문으로 끌고 가서 온 영문 군사를 둘러 모으고, {{절||二八}} 예수의 옷을 벗기고 홍포를 두르며, {{절||二九}} 가시로 관을 결어 그 머리 위에 씌우고, 대막대를 그 오른 손에 잡히고 예수 앞에 무릎을 꿇고 희롱하여 이르되, 『유데아인의 왕이여 조배하나이다』 하고, {{절||三〇}} 예수께 침 뱉으며 대막대를 빼앗아 그 머리를 치며, {{인용문|【二】 사형을 선언할 권리는 유데아인들에게 있었으나, 그것을 재심(再審)하고 집행하는 것이 로마인의 권하에 있었기 때문에, 유데아 공의회의 의원들은 예수께 대한 저들의 악한 선언을 정당화하기 위하여 예수를 비라도 앞에 대령시켜야만 되었다. 【七】 『옹기 굽는 자의 밭』-옛적에 옹기 굽는 자들이 파서 그 점토(粘土)를 사용하고 버린 밭이었다. 【一〇】 『피의 밭』-예루살렘의 방문자는 『피의 밭』이 흰 논 골짜기 위에 솟은 좁은 평원 위에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것은 전세기까지 묘지로 남아 있었다. 【一一】 성 마테오의 이 인용은 요왕 종도의 말씀으로 보충되어야 할 것이다(요복 一八ㆍ二九 속). 【二七】 『아문』-총독의 관저. 『온 영문 군사』-거의 전부의 군사. 일대는 五, 六백명으로 되었었다. 【二八】 『홍포』-군인들의 만또인데, 희랍인들이 사용하던 것이다. 즉 올이 굵고 담홍색(淡紅色)인 모직(毛織)인데, 그것은 바른 어깨 위에서 단추로 고정시키고, 왼편 옆구리와 무릎까지 덮던 것이다.}} '''⑥ 갈바리아 산상에서(二七ㆍ三一~五六)''' {{절||三一}} 예수께 조롱한 후에 그 홍포를 벗기고 본 옷을 입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려 끌고 나오더라. {{절||三二}} 나오다가 시레네 사람 시몬이라 이름하는 자를 만나 저를 강박하여 하여금 예수의 십자가를 지게 하고, {{절||三三}} 골고타라 하는 곳에 이르니, 이는 해골산이라 말이라. {{절||三四}} 쓸개 섞은 술을 예수께 드리매, 맛보신 후에 마시고자 아니하시니라. {{절||三五}}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후에 제비를 뽑아 그 옷을 나눔은, 하여금 선지자로써 이른 말을 맞게 함이니, 일렀으되, 『내 옷은 저들끼리 나누고, 내 적삼은 제비 뽑았다』 하였느니라. {{절||三六}} 저들이 앉아서 예수를 지키며, {{절||三七}} 그 머리 위에 죄목을 기록하여 두었으되, 『이는 유데아인의 왕 예수라』 하였고, {{절||三八}} 그 때에 두 강도를 예수와 한가지로 못 박을새, 하나는 그 우편에 하고, 하나는 그 좌편에 하니라. {{절||三九}} 지나가는 자들이 예수를 설독하여 욕하며 제 머리를 흔들며 {{절||四〇}} 이르되, 『야, 네가 천주의 성전을 헐고 삼 일만에 다시 짓는구나! 네 몸이나 구하여라. 네가 천주의 아들이면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고, {{절||四一}} 제관장들도 학자와 두민들과 한가지로 이와 같이 조롱하여 이르되, {{절||四二}} 『다른 이는 구하고 제 몸은 구하지 못하는구나! 제가 만일 이스라엘의 왕이면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우리가 저를 믿겠도다. {{절||四三}} 제가 천주께 의탁하였으매, 천주 만일 저를 사랑하시면 지금 구하여 주시리니, 저 이르기를, 「내가 천주의 아들이로라」 하였음이니라』 하고, {{절||四四}} 예수와 한가지로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들도 이와 같이 예수께 능욕하더라. {{절||四五}} 여섯 시부터 아홉 시까지 온 땅이 어두워지고, {{절||四六}} 대략 아홉 시에 예수 크게 소리하여 가라사대, 『엘리, 엘리, 라마 삽박타니』 하시니, 이는 『내 천주여, 내 천주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말이니라. {{절||四七}} 거기 섰던 몇 사람이 듣고 이르되, 『이자가 엘리아를 부르는구나』 하고, {{절||四八}} 그 중 하나는 즉시 해융을 초에 적셔 대막대에 매어 예수께 드려 마시게 하고, {{절||四九}} 다른 이들은 이르되, 『그만두라, 엘리아가 저를 구하러 오는지 보자』 하더라. {{절||五〇}} 예수 다시 큰 소리를 발하시고 그 영혼이 떠나시니라. {{절||五一}} 금방 성전 휘장이 꼭대기로부터 아래까지 두 조각으로 찢어지고, 땅이 진동하고 바위가 터지고, {{절||五二}} 무덤이 열리고 이미 죽은 성인들의 시체가 많이 부활하여, {{절||五三}} 무덤에서 나아와 주 부활하신 후에 성부에 들어와 많은 사람에게 발현하니라. {{절||五四}} 백부장과 및 그와 한가지로 있던 자들이 예수를 수직하며, 지진과 및 그 광경을 보고 크게 무서워하며 이르되, 『이 사람이 참으로 천주의 아들이라』 하더라. {{절||五五}} 거기 많은 부인들이 멀리 서 있으니, 곧 예수를 섬기며 갈릴레아에서부터 따라온 자들이요, {{절||五六}} 그 중에 마리아 막달레나와, 야고버와 요셉의 모친 마리아와 제베데오의 아들들의 모친이러라.  {{인용문|【三二】 『나오다가』-영문에서 나오다가, 이보다도 예루살렘에서 나오다가. 【三三】 『골고타』-예루살렘 서북쪽에 있는 작은 언덕이니, 그 모양이 벗어진 해골 같았으므로, 라틴어 깔부스(Calvus)에서 갈바리아라는 이름이 온 것이다. 【三五】 『제비 뽑아』-로마인의 습관이다. 그네들은 네 명이었으므로(요복 一 九ㆍ二三), 예수의 만또를 네 몫으로 자르고, 통으로 된 겉옷이나 속두루마기는 제비 뽑았다(성영 二一ㆍ一九). 【三六】 『한 군사』는 이들이 죽을 때까지 십자가 곁에서 감시하였다. 【四四】 『강도들』-성 마테오는 간단히 대략을 말하였으니, 대저 성 루까가(二三ㆍ四一 속 참조) 둘 중의 하나는 예수께 진정으로 자기를 맡기었다고 하였기 때문이다. 【四五】 『여섯 시부터 아홉 시까지』-정오부터 오후 세시까지. 『어두워지고』-예수의 성탄시에는 밤이 환희로 비추어졌으나(루복 二ㆍ九), 이 날은 예수의 죽음으로 슬픔에 어두워졌다는 뜻이다. 【四六】 성영 二一ㆍ二 - 예수의 애소는 겸손되고 순박하니, 그가 성부께 의뢰하기 때문에 천주께 그것을 하소연하였다. 【四八】 『초』-초산수(醋酸水). 로마 군인의 보통 음료인데, 나쁜 술이나 물 섞은 초 같았다. 【五三】-주해자들이 이 영적을 설명하는 데 의견이 분분하다. 대개는 성 안나나 요셉같은, 돌아가신지 얼마되지 아니한 경건한 자들을 가리켜 말하는 것이니, 그것은 본의적 부활이 아니라, 예수의 현용시의 모이세와 엘리아의 발현과 같이 잠깐 임시로 나타난 발현이라고 한다.}} '''⑦ 예수의 묻히심(二七ㆍ五七一~六六)''' {{절||五七}} 저녁 때가 되매, 아리마테아 읍의 어떤 부자 사람 요셉이라 이름하는 자 오니, 그도 예수의 제자러라. {{절||五八}} 비라도에게 나아가 예수의 시체를 청하니, 이에 비라도가 시체를 내어 주라 분부하는지라, {{절||五九}} 요셉이 시체를 받아가지고 조촐한 염포로 염하여, {{절||六〇}} 자기를 위하여 반석 중에 파 두었던 새 수두장에 시체를 안장하고, 무덤 문에 큰 바위를 굴려 막고 가며, {{절||六一}} 거기 마리아 막달레나와 다른 마리아 있어 무덤을 향하여 앉았더라. {{절||六二}} 그 다음날은 예비하는 날 후일이라, 제관장들과 바리서이들이 비라도한테 모여와 {{절||六三}} 이르되, 『대감이여, 우리등이 생각하오니, 저 유인하던 자가 아직 살았을 때에 말하기를, 「나 삼일 후에 부활하리라」 하였으니, {{절||六四}} 이러므로 무덤을 삼일까지 수직하기로 분부하소서. 두리건대 그 제자들이 와서 시체를 도적하여 가고 백성에게 전파하되, 「죽은 자 중으로조차 부활하였다」 하면, 마지막 선혹함이 처음에 비겨 더 괴악하겠나이다』 {{절||六五}} 비라도 가로되 『너희가 수직군이 있으니, 가서 너희 의견대로 수직하라』 {{절||六六}} 저들이 가서 돌 위에 인을 쳐 무덤을 봉하고, 수직군으로써 지키게 하니라. {{인용문|【六〇】 마복 八ㆍ二八의 주와 비교. 산짐승들이 무덤을 뚫지 못하도록, 커다란 돌을 굴려다가 무덤 앞에 놓았다.}} '''제 二 항 예수의 부활(二八ㆍ一~二〇)''' '''① 성녀들이 무덤에 감과, 예수, 저들에게 나타나심(二八ㆍ一~一〇)''' === 제二十八장 === {{절||一}} 파공 날 다음 첫 날이 밝으려 할 때에 마리아 막달레나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러 오더니, {{절||二}} 홀연 땅이 크게 진동하고, 주의 천신이 하늘로서 내려와 가까이 가 돌을 굴리고 그 위에 앉았으매, {{절|三|}} 그 모상의 광채가 번개 같고, 그 의복이 눈 같은지라, {{절||四}} 수직군들이 어떻게 놀라고 혼겁하였던지, 다 죽은 자같이 되었더라. {{절||五}} 천신이 부인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너희는 두리지 말라, 대저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찾는 줄을 나 아노라. {{절||六}} 여기 계시지 아니하고 오직 말씀하신 대로 부활하셨으니, 주를 장사하였던 곳이나 와 보고, {{절||七}} 또 바삐 가서 그 문제들에게 고하여 이르되, 「주 부활하사 이미 너희보다 먼저 갈릴레아로 가셨으니, 너희가 거기서 주를 뵈오리라」 하라. 나 지금 미리 너희게 고하노라』 하더라. {{절||八}} 부인들이 무섭고도 즐거워 바삐 무덤에서 나와 그 문제들에게 고하러 달아갈새, {{절||九}} 예수 홀연히 저들의 앞에 당하사 가라사대, 『평안할지어다』 하시니, 부인들이 앞에 나아와 그 발을 잡으며 절하거늘, {{절||一〇}} 이에 예수 가라사대, 『두리지 말고 가서 내 형제들에게 기별하여 하여금 갈릴레아로 가게 하라. 저들이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인용문|【一】 『파공날 다음』-주일날 아침. 자기 집에서 빠스카의 축일을 지낸 성녀들은 예수의 무덤에 수직하는 군사가 있는 것도 모르고, 전날 바르지 못한 예수의 시체에 바르려고 향액을 가지고 갔다 二~四에서 말하는 것은, 그들이 도착하기 전에 된 사실이다. 【二】 구세주께서는 무덤 문을 열지 않으시고 나오셨다. 【四】 다음에 그들은 도망하였기 때문에, 성녀들은 아무도 볼 수 없었다. 【七】 종도들은 갈릴레아 사람인 고로, 자연 빠스카 축일 후에 자기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었었다. 예수께서는 저들보다 먼저 가셨던 것이다.}} '''② 매수된 수직군(二八ㆍ一一~一五)''' {{절||一一}} 부인들이 간 후에 수직하던 군사 중 몇이 도성에 들어가 제관장들에게 그 된 바 모든 것을 고하니, {{절||一二}} 제관장들이 두민들과 한가지로 모여 공론하고 군사들에게 돈을 후히 주며 {{절||一三}} 이르되, 『너희가 말하기를, 「우리가 잘 때에 그 제자들이 밤에 와서 시체를 도적하여 갔다」 하라. {{절|一四|}} 설사 이 일이 총독에게 들릴지라도 우리가 잘 품달하여 너희를 무사케 하리라』 {{절||一五}} 군사들이 돈을 받고 그 가르쳐 준 대로 하였으니, 이 말이 유데아인 중에 오늘까지 전파되니라. '''③ 예수 갈릴레아에 나타나심과, 종도들의 사명(二八ㆍ一六~二〇)''' {{절||一六}} 십일 문도는 갈릴레아 산으로 가니, 곧 예수 정하신 곳이라. {{절||一七}} 문도들이 예수를 뵈옵고 절하되, 어떤 이는 의심하거늘, {{절||一八}} 예수 가까이 가사 저들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천상 천하에 모든 권을 다 내게 주셨으니, {{절||一九}} 이러므로 너희는 가서 만민을 가르치며 저들에게 세를 주되,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인하여 하고, {{절||二〇}} 또 내가 너희게 명한 바 모든 것을 저들에게 준행하기로 가르치라. 나 문득 세상 마칠 때까지 항상 너희와 한가지로 있노라』 하시니라. 〈성 마테오 복음 끝〉 {{인용문|【一七】 『어떤 이』-종도들이 아니라 보통 제자였다. 성 바오로는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 오백 명 이상에게 나타나 뵈셨다고 하였다(꼬전 一五·六). 【二〇】 이 말씀에 대하여, 보수에는 『이것은 당신의 미쁨을 당신 교회에 영원히 약속하신 천상 정배의 합당한 말씀이다. 즉, 내 종도들아, 무서워 말라. 성직을 계속하는 너희들은 무서워 말라. 부활한 나, 영원한 내가 항상 너희와 같이 있고, 지옥과 죽음을 이긴 나는 너희로 하여금 이들에 다 승리케 하리라. 또 너희 거룩한 봉사로써 내가 창립한 교회는, 또한 나와 같이 불멸하리라』고 말하였다.}}  qrvf032pm17dnrq4cssracgqei2cws7 셩경젼셔/요나 0 70390 393935 314694 2025-07-02T12:36:31Z Aspere 5453 393935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요나}} {{머리말 |제목 = 셩경젼셔 |부제 = 요나 |이전 =[[../옵아듸야|옵아듸야]] |다음 =[[../미가|미가]] |설명 = }} {{옛한글 알림}} {{빈 목차|{{flatlist| * [[#일쟝|1]] * [[#이쟝|2]] * [[#삼쟝|3]] * [[#ᄉᆞ쟝|4]] }}}} <pages index="셩경젼셔 구약 권2.pdf" from=1219 to=1224 /> 0yx2ofv13ejgs5ycvd0p2fiphxfgomn 신약성서 상편/루까 복음 0 70801 394006 355655 2025-07-02T13:00:59Z Aspere 5453 394006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루가의 복음서}} {{머리말 |제목 =루까 복음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말구 복음|말구 복음]] |다음 =[[../요왕 복음|요왕 복음]]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루까 복음의 입문 (위 비 지음) == 셋째 복음서는 루까의 저술로 되어 있으니, 이 루까는 바오로 종도의 동행(同行)이요, 그한테 『친애한 의사』(꼴로 四·一四)라 불린 자이다. 종도 직후의 교부들은 그들의 저서에서 이 복음서를 인용(引用)하였으나, 익명으로 하였고, 성 유스띠노도 이 복음을 인용하시며 종도들과 그들의 제자들이 지은 『종도의 추억』 중의 하나라 하였다. 一四四년에 로마 교회에서 갈라진 열교인 마르치온은 루까 복음만을 보존하였으나, 이것조차 변작(變作)하고 삭제(削除)하였다. 그 다음부터는 분명한 증거를 볼 수 있으니, 즉 불란서에는 성 이레네오, 아프리카에는 떼르뚤리아노, 에집트에는 끌레멘스와 오리제네스 등이었고, 그 외에 二〇〇년경에 로마에서 용인된 성서의 목록의 일종인 무라또리의 경전 목록 등이다. 고대에 있어 이 점에 있어 조그마한 반대도 없었다. 루까는, 무라또리 경전 목록에 의하면, 주 예수를 생존시에 뵈옵지 못하였다. 그는 예수의 즉제자(卽弟子)는 아니요, 바오로 종도의 제자요 협력자이었다. 에우세비우스의 교회사(三·四·一 )와, 二세기 때에 쓰인 듯한 복음의 머리말에 의하면, 루까는 시리아 지방의 안띠오키아 시의 출신이요, 출생과 교육으로 보아 희랍 문화권의 사람으로서, 어려서 그리스도교에 귀화하였다. 에프렘 성서의 한 사본(寫本) 중의 종도 행전(一一·二八)에는 루까가 四二년경에 안띠오키아 교회의 한 사람으로 되어 있다. 그가 바오로 종도와 같이 나타나는 것은 五〇년경에 종도의 둘째 전교 여행 중 뜨로아스 항구에서 마체도니아 지방으로 떠날 때이니, 이 때에 루까는 종도 행전(一六·一〇)의 이야기 중에 『우리』라는 말로써 자기를 등장(登場)시킨다. 필립피 읍에 갔을 때(종도 一六·一二) 거기에 잠시 머물러 있은 듯하다. 그 동안 종도는 혼자 여행을 계속하였는데, 몇 해 후 그레치아 나라에서 빨레스띠나로 가시는 도중 마체도니아를 지날 때 다시 루까와 함께 여행하게 되어, 필립삐에서 예루살렘까지 동행하였다. 바오로가 성전에서 피체되어 체사레아로 사로잡혀 와 二 년 동안(五七~五九) 머무시는 동안 루까는 그를 종시 떠나지 않았고, 그 후 바오로가 로마 황제의 대법원에 상소하여 로마를 향하여 체사레아 읍을 떠나실 때, 루까도 같이 배에 올랐다. 거기서 이딸리아에 이르는 동안 갖은 파란을 다 겪어가며 그를 따라갔고, 로마에서도 그에게 계속하여 협력하였다(꼴로 四·一四). 루까는 자기 복음서 권두에 서문을 기록하여 자기의 뜻을 표명하니, 이는 곧 이 복음을 봉헌받는 고귀한 신자 테오필로에게 『그가 받은 가르침의 견고』함을 지적(指摘)하려는 것이었다. 루까는 바오로와 그의 협력자(그 중에 말구도 있었다)들과 접촉하였고, 빨레스띠나와 예루살렘, 체사레아 등지에 머무르는 동안, 가장 처음 주의 제자에게 질문함으로써, 『시초부터된 모든 사정을 똑똑히』(루까 一·三) 알게 되었다. 루까는 서술(叙述) 부분에 있어 대부분 말구를 따랐고, 주의 말씀에 있어서는 마테오와 공통한 것이 많다. 그러나 자기 고유한 좋은점(特點)도 많이 있으니, 특히 九·五一에서 一八·一四에 이르는 사이에 그 된 때는 똑똑히 말 아니하나, 복음 중에 가장 좋은 말씀을 전하여 주었으니, 비컨대, 착한 사마리아인의 비유, 잃은 양과 잃은 디드락마의 비유, 탕자의 비유, 라자로와 악한 부자의 비유, 바리세이와 아전의 비유 등이다. 이상 모든 곳에 자기의 특징을 남겼으니, 단순하고도 아름다운 글솜씨(文體)뿐 아니라, 자비로우신 주의 모상을 그리는 데 있어 유쾌한 즐거움의 표, 감동할 양선의 표를 보이니, 이로써 시인 단떼는 그를 『그리스도의 양선을 기술하는 역사가』라 불렀다. == 예수 그리스도의 성복음-성 루까 저술(끄랑뽕 주해) ==  '''서 언(一ㆍ一~四)''' === 제一장 === {{절||一}} 대저 여러 사람들이 우리 중에 된 바 사적을 과연 힘써 차례로 저술하되, {{절||二}} 처음부터 친히 본 자들과 및 도를 전하던 자들이 우리게 전한 대로 하였는지라, {{절||三}} 대관 테오필로여, 나도 생각하고 모든 사적을 시작부터 자세히 궁구하여, 대관에게 차례로 기록하여 보내기는 {{절||四}} 대관으로 하여금 이미 들은 사적의 진실됨을 알게코자 함이로다. {{인용문|【一】 『사적』은 예수그리스도의 일생에 일어난 사실을 말한다. 【二】 『도를 전하던 자들』은 복음을 전하던 자들과 종도들을 가리킨다. 【三】 『차례』는 여기에는 시간적 순서가 아니요, 논리적 순서를 말한다.}} '''제 一 편 예수의 성탄과 숨은 생활(一ㆍ五~二ㆍ五二)''' '''제 一 항 가별 천신의 파견(一ㆍ五~三八)''' '''① 선구자 탄생의 예고(一ㆍ五~二五)''' {{절||五}} 유데아 왕 헤로데 때에 한 제관이 있으니, 이름은 자가리아요, 아비아의 반열이며, 그 아내는 아아론의 후손녀요, 이름은 엘리사벳이라. {{절||六}} 둘이 다 천주 대전에 의인이요, 주의 모든 계명과 예의를 책망할 것 없이 준행하되, {{절||七}} 아들이 없음은, 엘리사벳이 수태치 못하고 또 둘이 다 나이 많은 연고러라. {{절||八}} 마침 자기 반열의 차례대로 천주 대전에 제관 직분을 봉행할 때에, {{절||九}} 제관들의 규구대로 제비에 뽑혀 천주 성전에 들어가 향을 드리더라. {{절||一〇}} 향 드릴 때에 모든 백성은 밖에서 기도하더니, {{절||一一}} 문득 주의 천신이 발현하여 향제대 우편에 섰는지라, {{절||一二}} 자가리아가 보고 혼겁하여 놀라니, {{절||一三}} 천신이 자가리아더러 이르되, 『자가리아야, 두리지 말라. 대개 네 기구함을 들어 허락하셨으매, 네 아내 엘리사벳이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요안이라 부르라. {{절||一四}} 너도 즐겨 용약할 것이요, 많은 사람이 또한 그 탄생을 즐거워하리니, {{절||一五}} 대저 저가 주 대전에 높은 자 되어 술과 및 취하게 하는 즙을 마시지 않을 것이요, 그 모친 태중에서부터 성신을 충만히 받아 {{절||一六}} 이스라엘 자손들을 그 천주 상주께로 많이 돌아오게 할 것이요, {{절||一七}} 엘리아의 열정과 덕행으로 주의 앞에 먼저 행하여, 조상의 마음으로 하여금 그 후손에게 돌아오게 할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들로 하여금 의인의 슬기를 사모케 하여 상주께 순량한 백성을 예비하리라』 {{절||一八}} 자가리아 천신에게 대답하되, 『이것을 어떻게 써 알리오? 내가 늙고 내 아내도 연만함이니다』 {{절||一九}} 천신이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천주 대전에 모시는 가별이니, 천주 나를 네게 보내사 이 기쁜 소식을 말로 전하게 하시니라. {{절||二〇}} 문득 네가 벙어리 되어 이 사정이 이루는 날까지 말을 못하게 하리니, 이는 정한 때 맞을 바 내 말을 믿지 아니한 연고니라』 하니라. {{절||二一}} 백성이 밖에서 자가리아를 기다리며 그 성전 안에서 지체함을 이상히 여기더니, {{절||二二}} 이미 나와서는 말을 하지 못하매, 성전에서 무슨 발현함을 본 줄로 알고, 자가리아는 백성에게 형용으로써 말하고 이에 벙어리로 지내니라. {{절||二三}} 마침 직분의 기한이 차매 자기 집으로 나왔더니, {{절||二四}} 며칠 후에 그 아내 엘리사벳이 잉태하여 다섯 달 동안에 감추고 지내며 이르되, {{절||二五}} 『주 근일에 나를 이처럼 돌아보사, 나의 부끄러움을 사람 앞에 없이 하셨도다』 하더라.  {{인용문|【五】 『아비아의 반열』은 다위 성왕이 조직한 二十四 사제 반열 중의 하나이니, 그들의 명칭은 각각 그 반열의 장의 이름으로 불리었다. 각 반열은 일 주일씩 교대(交代)하여, 성전에서 성무를 이행하는 임무를 맡았다. 【一七】 『엘리아』-요안은 엘리아와 같이, 행실과 말에 있어 능한 예언자 되리라. 그뿐 아니라 엘리아(말라키아 四·六)가 세말에 메시아의 둘째 내림을 준비하러 오시듯이, 요안 세자의 임무는 메시아 첫번째 오심에 유데아인들을 준비시킴에 있다. 『마음으로 하여금 … 돌아 오게』-즉, 조상과 자손과 화해케 함이니, 조상의 정성을 자손의 마음에 재생시킴으로, 예수 그리스도 시대의 타락한 유데아인들과, 경건하고 충실한 성조들간에 있는 벌어짐을 없이함이다. 【二二】 『벙어리』가 됨과 함께 또한 귀머거리가 된 것 같다.(六二절 참조) 【二四】 의외의 총애를 받은 엘리사벳은 이 총애를 사람들에게 드러냄도 천주께 맡겼다.}} '''② 메시아 탄생의 예고(一ㆍ二六~三八)''' {{절||二六}} 여섯째 달에 천주 천신 가별을 보내사 갈릴레아 땅에 나자렛이라 이름하는 고을에 {{절||二七}} 사는 동정녀에게 오니, 동정녀는 다위 가문의 요셉이라 이름하는 사람에게 혼인한 이요, 이름은 마리아라. {{절||二八}} 천신이 그 앞에 나아가 아뢰되, 『성총을 가득히 입은 자여, 네게 하례하나이다. 주 너와 한가지로 계시니, 여인 중에 너 총복을 받아 계시도소이다.』 {{절||二九}} 마리아 그 말을 듣고 놀라시며, 이 인사함이 웬 일인지 생각하실새, {{절||三〇}} 천신이 아뢰되, 『마리아여, 놀라지 마옵소서. 너 천주 대전에 총애를 얻어 계심이니이다. {{절||三一}} 문득 너 잉태하사 아들을 낳으시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부르소서. {{절||三二}} 저 높은 자 되실 것이요, 또 극존하신 자의 아들이라 일컬으리니, 상주 천주 그 조상 다위의 어좌를 저에게 주사 써 영원히 야곱의 집에 왕하게 하실 것이매, {{절||三三}} 그 나라는 마침이 없으리이다』 {{절||三四}} 마리아 천신더러 이르시되, 『나 남자를 알지 못하니 이 일이 어떻게 이루어지리요?』 {{절||三五}} 천신이 대답하여 이르되, 『성신이 네게 강림하시고, 또 지존하신 자의 전능이 너를 덮어 그느르시리니, 이러므로 네게서 나실 바 거룩한 자는 곧 천주의 아들이라 일컬으리이다. {{절||三六}} 또 문득 수태치 못하는 자라 일컫는 네 겨레 엘리사벳도 노래에 아들을 잉태한 지 지금 여섯 달이 되었으니, {{절||三七}} 대저 천주 대전에는 가히 이루지 못할 일이 없음이니이다』 {{절||三八}} 마리아 이르시되, 『주의 종이 여기 대령하오니, 네 말씀이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시매, 천신이 떠나 가니라. {{인용문|【二七】 『마리아』는 헤브레아말로 미리암이니, 곧 고귀한 여인, 여왕, 혹은 귀부인을 뜻한다. 【三四】 마리아가 의심하는 것이 아니요, 도리어 자기가 정결에 종신 허원한 것을 천신에게 드러냄이다. 【三五】 성신과 지존하신 자의 전능은 서로 같은 것이다. 『그느르심』-이 형용은 구약에 있어, 결약의 궤를 덮으시는 구름의 형상으로 천주께서 나타나심에서 빌린 것이다. 천주의 모친은 참된 결약의 궤, 어좌, 지존하신 자의 장막, 참된 지성소(至聖所)가 되시리라. 『일컬으리이다』는 성서에서 가끔 『이다』를 뜻한다(三二절과 三六절 참조)}} '''제 二 항 마리아, 엘리사벳을 심방하심(一ㆍ三九~八〇)''' '''① 길 떠나심 (一ㆍ三九~四五)''' {{절||三九}} 그 때에 마리아 길을 떠나 빨리 유다 지파의 한 산중 읍내로 가사, {{절||四〇}} 자가리아 집에 들어가사 엘리사벳에게 문안하시니, {{절||四一}}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문안하심을 듣자 곧 그 태중에 아기가 뛰놀고 엘리사벳이 성신을 충만히 받아 {{절||四二}} 소리를 높여 찬양하여 이르되, 『여인 중에 너 총복을 받으시며, 네 복중의 아들이 또한 총복을 받아 계시도소이다. {{절||四三}} 나 어디로조차 이런 복이 있어, 곧 오주의 모친이 내게 임하셨는고? {{절||四四}} 문득 네 인사하시는 소리 내 귀에 들리매, 내 태중에 아이가 기뻐 용약하나이다. {{절||四五}} 주 네게 말씀하신 바는 다 이룰 줄로 믿으셨기에 너 복되도소이다』 하니라. '''② 성동정의 노래(一ㆍ四六~五六)''' {{절||四六}} 이에 마리아 가라사대,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오며, {{절||四七}} 내 마음이 나를 구하시는 천주께 용약하는도다. {{절||四八}} 이미 당신 종의 비천함을 돌아보셨으니, 이로 인하여 이제부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로다. {{절||四九}} 내게 크게 베푸신 자는 전능하시고, 그 이름이 또한 거룩하시도다. {{절||五〇}} 그 인자하심은 세세 대대로 당신을 두리는 자들에게 나타나는도다. {{절||五一}} 당신 팔의 능으로써 마음뜻이 거오한 자를 흩으셨으며, {{절||五二}} 권세 있는 자를 좌에서 내치시고, 비천한 자를 들어올리셨도다. {{절||五三}} 주리는 자를 은혜로써 충만케 하시고, 부요한 자는 빈 손으로 보내셨도다. {{절||五四}} 당신 인자하심을 기억하사 그 자식 이스라엘을 붙드심은, {{절||五五}} 우리 조상 아바람과 및 그 후 세세 자손에게 언약하신대로 하심이로다』 하시고, {{절||五六}} 마리아 대략 석 달 동안에 엘리사벳과 한가지로 계시다가 본댁으로 돌아오시니라. {{인용문|【四六】 이 노래는 구약성서 중 이곳 저곳에서 그 생각과 말까지도 빌려온 것으로, 네 구절로 나눌 수 있으니, 첫두 귀절(四六~五〇)은 마리아를 메시아의 모후로 간택하심에 대하여 천주께 찬미를 드림이요, 세째 귀절(五一~五三)은 비천하고 미소한 자에게 일반으로 베푸시는 은혜에 대하여 천주께 감사함이요, 네째 귀절(五四~五五)은 특히 이스라엘 사람에게 베푸시는 은혜를 감사함이다.}} '''③ 요안 세자의 탄생(一ㆍ五七~六六)''' {{절||五七}} 엘리사벳이 해산할 기한이 차 아들을 낳으매, {{절||五八}} 주 그 인자하심을 엘리사벳에게 크게 베푸신 줄을 이웃과 친척이 듣고 경하하더라. {{절||五九}} 제 팔일에 와서 아기를 할손할새, 그 부친 이름을 따라 자가리아로 부르고자 하거늘, {{절||六〇}} 그 모친이 말하여 이르되, 『아니라, 오직 요안이라 불리리라』 하니, {{절||六一}} 저들이 엘리사벳에게 이르되, 『네 족속 중에 아무도 이 이름을 가진 자 없다』 하고, {{절||六二}} 아이를 무슨 이름으로 부르고자 하는지, 그 부친에게 형용으로써 물은대, {{절||六三}} 이에 분판을 달라 하여 써서 이르되, 『저의 이름이 요안이라』하니, 모든 이가 다 이상히 여기더라. {{절||六四}} 즉시 그 입과 혀가 열려 천주를 찬송하여 말하니, {{절||六五}} 그 이웃 동네가 다 놀라고 이 모든 소문이 유데아 온 산골에 전파하매, {{절||六六}} 모든 이가 듣고 제 마음에 헤아리며 서로 이르되, 『이 아이가 장차 어떻게 될꼬? 대저 주의 손이 저와 한가지로 계심이로다』 하더라. '''④ 자가리아의 노래(一ㆍ六七~八〇)''' {{절||六七}} 그 부친 자가리아는 성신을 충만히 받아, 미래 사정을 말하여 가로되, {{절||六八}} 『상주 이스라엘 천주를 찬송할지어다. 대저 자기 백성을 찾아보시고 구속하심이요, {{절||六九}} 또한 우리를 구속하시는 능을 당신 종 다위 가문에서 일으키심이로다. {{절||七〇}} 천주 역대 선지 성인의 입으로써 하신 말씀대로 {{절||七一}} 우리를 우리 원수와 및 우리를 한하는 모든 이의 손에서 구속하심이로다. {{절||七二}} 이렇게 하심은 우리 조상에게 인자를 베푸시며 당신 거룩하신 언약을 기억하심이로다. {{절||七三}} 당신을 우리게 주시기로 우리 조상 아바람에게 맹서하신 바는, {{절||七四}} 곧 우리로 하여금 우리 원수의 손에서 벗어나서 겁 없이 당신을 섬기게 하시며, {{절||七五}} 우리 모든 날에 주의 앞에서 거룩함과 의로움으로 당신을 섬기게 하심이로다. {{절||七六}} 아이야, 너는 지존하신 자의 선지자라 일컬을 것이니, 대저 네가 주의 앞에 행하여 그 길을 닦으며, {{절||七七}} 그 백성에게 구령하는 지식을 가르쳐 주어 제 죄의 사함을 얻게 하되, {{절||七八}} 천주의 인자하신 마음으로써 하리니, 인자하신 태양이 높은 데서 돋아 우리를 찾아보시고, {{절||七九}} 어둡고 및 죽는 그늘 속에 앉은 자들을 비추시며, 또 평탄한 길로 우리 발을 인도하시리로다』 하고, {{절||八〇}} 아이는 자라며 신력도 건장하여, 이스라엘 중에 나서는 날까지 광야에 거처하니라.  {{인용문|【六七】 『미래 사정을 말하여』-천주 성신의 감도를 받아 말함이다. 【六八】 이 노래는 두 귀절로 나누이니, 첫 귀절(六八~七五)은 메시아의 임하심으로 구약의 모든 약속과 희망이 채워짐을 보고 천주께 감사함이요, 둘째 귀절(七六~七九)은 이 구속자를 맞이하는 데 있어 자기 아들이 맡아볼 선구자의 임무를 말함이다. 【七一】 『구속하심』-영신적 원수인 악신에서 구원하심을 말한다. 【七八】 『태양이 … 돋아』 예언자들은 메시아를 가끔 빛에 비겨서 말하였다. 【八〇】 『자라며』는 육체적 발달을 가리키고, 『신력도 건장하여』는 도덕적(지혜와 성덕) 발달을 가리킨다. 『광야』는 사해(死海) 부근에 있는 유다 사막을 가리킨다.}} '''제 三 항 예수의 탄생(二ㆍ一~五二)''' '''① 나신 절차(二ㆍ一~七)''' === 제二장 === {{절||一}} 마침 그 때에 아구스도 세살이 조칙을 내려 하여금 천하에 호적을 하게 하니, {{절||二}} 이 첫번 호적법을 시리아 총독 시리노 봉행하는지라, {{절||三}} 모든 사람이 호적하기 위하여 각각 관향 읍내로 갈새, {{절||四}} 요셉이 다위 가문의 족속인 고로, 갈릴레아 땅 나자렛 읍으로부터 유데아에 다위부 이름 베드름에 올라가서, {{절||五}} 하여금 자기 아내 마리아와 한가지로 호적하려 하니 이는 잉태하신지라, {{절||六}} 마침 거기 계실 때에 해산할 기한이 차, {{절||七}} 그 맏아들을 낳아 포대기로 싸 구유에 누이시니, 대저 숫막에는 자리를 얻지 못하심이러라. {{인용문|【三】 『관향 읍내』는 자기 가족의 요람지이었던 읍을 가리킨다. 【四】 다위는 베틀레헴에서 탄생하였었다. 【七】 『맏아들』-마태오 一·二五주 참조. 『구유』-구세주가 나신 후 담겨 계시던 이 구유는 대단히 오랜 옛날부터 베틀레헴에서 존경되었고, 성 예로니모와 성 바울라도 이 구유를 열심을 다하여 방문하였다. 七세기에 로마에 옮긴 후, 지금도 성 마리아 대성전에서 존경을 받는다.}} '''② 목동들이 구유로 달아옴(二ㆍ八~二〇)''' {{절||八}} 그 근처에 목자들이 있어, 밤을 새우며 순경 돌아 그 양의 무리를 수직하더니, {{절||九}} 홀연 주의 천신이 가까이 서고 또 천주의 광채가 저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놀라는지라, {{절||一〇}} 천신이 저들에게 이르되, 『놀라지 말라. 만민이 다 즐거워할 바 큰 기쁨을 너희에게 고하노니, {{절||一一}} 대저 구세주 그리스도 너희를 위하여 오늘 다위 읍내에 탄생하시니라. {{절||一二}} 너희들이 이 표로 알 터이니, 포대기로 싸 구유에 누인 영해를 너희가 얻어 보리라』 하고, {{절||一三}} 홀연 허다한 천상 군총이 그 천신과 합하여 천주를 찬양하여 이르되, {{절||一四}} 『지극히 높은 데서는 천주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마음이 좋은 사람들에게 평화함이로다』하더라, {{절||一五}} 마침 천신들이 목자들을 떠나 하늘로 올라가거늘, 목자들이 서로 말하되, 『베드름까지 가서 천주 우리게 보이신 바 이 사정된 것을 보자』 하고, {{절||一六}} 빨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및 구유에 누인 아기를 만나 {{절||一七}} 보고 저희게 이 아기를 가르켜 말한 사정을 깨달으며, {{절||一八}} 모든 사람도 목자들이 말한 바 이 사정을 듣고 기이히 여기며, {{절||一九}} 마리아는 이 모든 사정을 자기 심중에 품어 궁구하시고, {{절||二〇}} 목자들은 듣고 본 바 다 저희게 말하던 것과 같음으로 인하여 천주를 현양하고 찬송하며 돌아가니라. {{인용문|【一四】 『마음이 좋은』-이 선의는 여기는 선(善)에 대한 사람들의 선의가 아니라, 사람에 대한 천주의 애호와 사랑을 가리킨다. 즉 『평화함』(구원)이 『땅에서는』 이제까지 원죄로 인하여 의노의 벌을 받을 『의노의 자식』이었으나, 이제부터 천주의 자비와 애호를 받게 된 사람들에게 있다는 뜻이다.}} '''③ 예수의 할손례(割損禮)(二ㆍ二一)''' {{절||二一}} 영해를 할손할 팔 일 기한이 차매, 그 이름을 예수라 부르니, 이는 태중에 배이시기 전부터 천신이 일컬은 바니라. '''④ 성전에 봉헌되심(二ㆍ二二~三九)''' {{절||二二}} 또 모이세의 법대로 그 취결할 날이 차매, 아기를 안고 예루살렘에 가서 주께 드리고자 하니, {{절||二三}} 마치 주의 법률에 기록함과 같이, 무릇 태 밖에 나는 모든 맏자식은 상주께 드리라 함이요, {{절||二四}} 또한 주의 법률에 기록한 대로 산비둘기 한 쌍이나 혹 집비둘기 새끼 둘을 희생으로 드리고자 하심이러라. {{절||二五}} 문득 예루살렘에 한 사람이 있으니, 그 이름은 시메온이라. 이 사람이 의인이요, 또한 천주를 경애하며 이스라엘을 위로할 자를 기다릴새, 성신이 저에게 계시며, {{절||二六}} 먼저 상주의 그리스도를 뵈옵기 전은 죽지 않으리라 하신 묵시를 또한 성신께 받았더니, {{절||二七}} 이에 성신을 인하여 성전에 나아가매, 마침 두 어버이가 예수 아기를 안고 들어와 아기를 위하여 법률에 정한 예를 행코자 하거늘, {{절||二八}} 시메온이 그 아기를 자기 팔에 받아 안고 천주를 찬양하여 이르되, {{절||二九}} 『주여, 너 말씀하신 대로 지금 네 종으로 하여금 평안히 세상을 떠나게 하시니, {{절||三〇}} 이미 내 눈으로 구세주를 뵈옴이로소이다. {{절||三一}} 이는 너 만민 앞에 예비하신 바 자니, {{절||三二}} 외교인을 비추시는 빛이시요, 네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로소이다』 하매, {{절||三三}} 영해를 들어 말하는 것을 그 부친과 모친이 듣고 기이히 여기니, {{절||三四}} 시메온이 저들에게 강복하며, 그 아기 모친 마리아를 향하여 이르되, 『여기 있는 이 아기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의 망함도 되고 흥함도 되실 것이요, 또한 거스르는 바탕이 되시리니, {{절||三五}} 장차 칼이 네 마음을 찔러 사무치매, 이에 많은 사람의 심중에 감추였던 생각이 드러나리이다』 하고, {{절||三六}} 또 선지녀인 안나 있으니, 파누엘의 딸이요, 아셀지파요, 나이 이미 많았더라. 처녀로 출가하여, 그 장부와 한가지로 칠 년을 살다가 {{절||三七}} 과부 되어, 그 때 팔십 사 세에 이르히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재소함과 기구함으로써 주야에 천주를 섬기더니, {{절||三八}} 이도 그 때에 나아와 주를 찬송하며, 이스라엘의 구속자를 기다리던 모든 이에게 이 아이를 들어 말하더라. {{절||三九}} 주의 법률대로 다 준행한 후에 갈릴레아 땅의 나자렛 본읍으로 돌아가시매, {{인용문|【二三】 모이세의 교법은 새로 난 아이의 부모에게 두 가지를 명하니, 첫째는 가정의 첫째 사나이일 때에는 천주의 최상 주권을 승복하는 표시로 성전에 봉헌한 다음 명령된 예물로 속량할 것이요(출애급 一三·二 ), 둘째는 산모의 취결에 관한 규정이니, 산모는, 에와의 죄악으로 인하여, 해산으로 불결하여진다고 여기게 되었으니, 남아를 낳았을 때에는 四十일간 불결하게 된다. 이 기한이 차면 산모가 성전에 나아가 제 자식을 봉헌한 다음, 정결하다는 인정을 받는다. 천주 성자와 동정 성모께서는 모범을 보이시려 지킬 의무 없는 법을 자원으로 지키셨다. 【三四】 『바탕』은 본문에는 『표적』이니, 즉 반대 받는 『천주의 발현』(이사이아 八·一八)을 뜻한다. 예수는 심히 고생하실 것이요, 그의 모친은 크게 동정하시리라는 뜻이다. 【三五】 『감추였던 생각』은 예수 그리스도께 대하여 유데아인과 일반 사람들이 가지는 심정을 뜻한다. 【三九】 성가족(聖家族)이 갈릴레아에 돌아오신 것은 취결례 직후가 아니라, 에집트 피난 후이다(마태오 二·二三 참조)}} '''⑤ 나자렛에서 와 성전의 학자 가운데 계시는 소년 예수(二ㆍ四〇~五二)''' {{절||四〇}} 영해 점점 자라시며 건장하시고 지혜가 충만하시며 또한 천주의 총애를 받으시더라. {{절||四一}} 그 부모 매년 바스가 첨례날에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더니, {{절||四二}} 예수 이미 열 두 살이 되실 때에 그 부모가 첨례날 규구를 따라 예루살렘에 올라가사 {{절||四三}} 첨례날을 마치고 돌아올새, 예수 영해는 예루살렘에 머무시되, 그 양친이 알지 못하여, {{절||四四}} 예수가 동행 중에 계신 줄로 여기고 하루 길을 오다가 친척과 및 아는 자 중에서 예수를 찾아 {{절||四五}} 얻지 못하고, 예루살렘으로 다시 들어가 찾을새, {{절||四六}} 마침 삼일 후에 성전에서 예수를 만나니, 학사들 가운데 앉으사, 저들의 말을 듣기도 하시고 묻기도 하실새, {{절||四七}} 무릇 예수께 듣는 자 다 그 지혜와 및 대답하심을 놀라더라. {{절||四八}} 양친이 보고 기이히 여겨 그 모친이 저에게 이르되, 『아들아, 어찌하여 우리게 이같이 하였느뇨? 보라, 네 부친과 및 내가 애통하여 너를 찾았노라』 {{절||四九}} 대답하여 가라사대,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 부의 일이 있는 곳에 나 마땅히 있을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 {{절||五〇}} 양친이 그 이르신 바 말씀을 깨닫지 못하더라. {{절||五一}} 부모와 한가지로 나자렛으로 내려오사 부모에게 순종하여 받드시니, 그 모친은 이 모든 사정을 자기 마음에 품으시고, {{절||五二}} 예수는 지혜와 연기가 점점 자라시며, 천주와 및 사람에게 총애를 받으시더라.  {{인용문|【四二】 十二세에, 유데아 소년은 교법에 복종하게 되었다. 【四四】 순례자(巡禮者)는 무리지어 여행하였다. 길에서, 남자, 여자, 소년, 각각 무리를 지음으로 가족은 각각 흩어지나, 저녁에 다음 숙소에서 상봉할 것을 기하고 염려치 않았다. 【五〇】 마리아와 요셉은 예수께서 천주의 아들이심을 알았으나, 어떤 모양으로, 어떤 수단으로 사람을 가르치시고 구속하실는지, 이 때에는 아직 모르셨다. 【五二】 『지혜』-천주시오 사람이신 예수의 지혜는 시초부터 충만한 것이나, 나날이 더 빛나는 광채를 발하셨다. 『연기』(年期)-그레까말은 키(身長)라 번역함이 더 나을 것이다. 『총애』-성총의 결과와 덕행을 가리킨다.}} '''제 二 편 예수의 공생활(三ㆍ一~二一ㆍ三八)''' '''제 一 부 준비 기간(三ㆍ一~四ㆍ一三)''' '''제 一 항 선구자(先驅者)(三ㆍ一~二〇)''' '''① 요안 세자의 설교(三ㆍ一~一四)''' === 제三장 === {{절||一}} 디베리오 세살이 즉위한 지 십 오 년에 본시오 비라도는 유데아 총독이요, 헤로데는 갈릴레아 분봉왕이요, 그 아우 비리버는 이두레아와 드라고니디 지방 분봉왕이요, 리사니아는 아빌리나 분봉왕이요, {{절||二}} 안나와 가이파는 대제관이러라. 자가리아의 아들 요안이 광야에서 주의 훈명을 받고, {{절||三}} 욜단 강 모든 근방에 와서 회개하는 세를 강론하여써 죄 사함을 얻게 하니, {{절||四}} 마치 이사이아 선지서에 기록하였으되, 광야에서 소리지르되, 『주의 길을 닦으며 그 지름길을 바르게 하고, {{절||五}} 모든 골짜기를 메우며, 모든 산과 고개를 무너쳐 굽던 것을 곧게 하며, 험하던 것을 평탄한 길이 되게 하라. {{절||六}} 이에 모든 사람이 천주의 구세자를 뵈오리라』 함이니라. {{절||七}} 이러므로 요안이 세를 받으러 나온 백성더러 이르되, 『독사의 종류들아, 누가 너희게 장차 당할 바 진노를 피하기로 가르쳐 주었느냐? {{절||八}} 그런즉, 회개하는 합당한 행실을 하고, 아바람이 우리 조상이시라 말만 하지 말라. 대저 나 너희게 이르노니, 천주는 능히 이 돌 중에서도 아바람의 자손을 낼 만하시니라. {{절||九}} 대개 도끼가 이미 나무 뿌리에 미쳤으니, 그런즉 어느 나무든지 좋은 실과를 맺지 아니하면 베어 불 속에 던지리라』 하니, {{절||一〇}} 백성들이 요안에게 물어 가로되,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절||一一}} 대답하여 이르되, 『두 벌 옷이 있는 자는 없는 자에게 줄 것이요, 음식을 가진 자도 이와 같이 할지니라』 하고, {{절|一二|}} 구실 받는 아전들이 또한 세를 받으러 와서 요안에게 이르되, 『스승이여,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절||一三}} 요안이 이르되, 『너희게 정한 것 외에 아무 것도 더 받지 말라』 하고, {{절||一四}} 병정들이 또한 요안에게 물어 가로되,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가로되, 『아무게도 늑탈하지 말며, 남을 무소하지 말며, 오직 너희 받는 월급이 족한 줄로 여기라』 하니라. {{인용문|【五】 이사이아 四三·三 참조. 【七】의 뜻은 『심정과 행위를 바꾸지 않고서도, 최고 판관의 의노를 면할 수 있을 줄로 너희게 믿게 한 이가 누구이냐?』이다.}} '''② 요안 세자가 예수를 증거함(三ㆍ一五~一七)''' {{절||一五}} 모든 백성이 제 심중에 헤아리기를, 『요안이 혹 그리스도신가』 하거늘, {{절||一六}} 요안이 모든 이에게 일러 가로되, 『나는 과연 물로써 너희게 세를 주나, 나보다 더 능하신 자 오시리니, 나 그 신들메를 풀기도 합당치 못하니, 저 장차 성신과 불로써 너희게 세를 주시리라. {{절||一七}} 그 손에 키를 드시고 그 마당에 타작한 것을 말갛게 까불어, 밀은 창고에 쌓고, 검불은 멸치 아니하는 불에 사르시리라』 하며, '''③ 요안이 투옥됨(三ㆍ一八~二〇)''' {{절||一八}} 또 다른 많은 권면으로써 백성에게 복음을 전할새, {{절||一九}} 분봉왕 헤로데는 그 제수 헤로디아다의 사정과 그 모든 악행 때문에 요안에게 간책을 받는 중 {{절||二〇}} 이 외에 또 한가지 악을 더하여 요안을 옥에 가두니라. {{인용문|【一五】 요안의 기이한 행위로 인하여 민중은 그 참된 뜻이 나타나기를 기다려 불안히 지내더라. 【二〇】 마복 一四·四 참조.}} '''제 二 항 예수 그리스도(三ㆍ二一~四ㆍ一三)''' '''① 요안에게 세 받으심과 그의 족보(三ㆍ二一~三八)''' {{절||二一}} 마침 모든 백성이 세를 받을새, 예수도 세를 받으시고 기구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고 {{절||二二}} 성신이 비둘기 형상으로 그 위에 강림하시며, 또 하늘에서 소리 나되,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나의 가장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절||二三}} 예수 대략 삼십 세 되실 때에 사람들이 요셉의 아들로 여기니, 요셉은 헬리의 아들이요, 이는 마탄의 아들이요, {{절||二四}} 이는 레비의 아들이요, 이는 멜키의 아들이요, 이는 얀네의 아들이요, 이는 요셉의 아들이요, {{절||二五}} 이는 마타디아의 아들이요, 이는 아모스의 아들이요, 이는 나훔의 아들이요, 이는 헤스리의 아들이요, 이는 낙제의 아들이요, {{절||二六}} 이는 마함의 아들이요, 이는 마타디아의 아들이요, 이는 세메이의 아들이요, 이는 요셉의 아들이요, 이는 유다의 아들이요, {{절||二七}} 이는 요안나의 아들이요, 이는 레사의 아들이요, 이는 소로바벨의 아들이요, 이는 살라디엘의 아들이요, 이는 네리의 아들이요, {{절||二八}} 이는 멜키의 아들이요, 이는 앗디의 아들이요, 이는 고산의 아들이요, 이는 엘마담의 아들이요, 이는 헬의 아들이요, {{절||二九}} 이는 예수의 아들이요, 이는 엘리에셀의 아들이요, 이는 요림의 아들이요, 이는 마탇의 아들이요, 이는 레비의 아들이요 {{절||三〇}} 이는 시메온의 아들이요, 이는 유다의 아들이요, 이는 요셉의 아들이요, 이는 요나의 아들이요, 이는 엘리아김의 아들이요, {{절||三一}} 이는 멜레아의 아들이요, 이는 멘나의 아들이요, 이는 마타타의 아들이요, 이는 나탄의 아들이요, 이는 다위의 아들이요, {{절||三二}} 이는 옛세의 아들이요, 이는 오벹의 아들이요, 이는 보오스의 아들이요, 이는 살몬의 아들이요, 이는 나아손의 아들이요, {{절||三三}} 이는 아미나답의 아들이요, 이는 아람의 아들이요, 이는 에스론의 아들이요, 이는 파레의 아들이요, 이는 유다의 아들이요, {{절||三四}} 이는 야곱의 아들이요, 이는 이사악의 아들이요, 이는 아바람의 아들이요, 이는 타레의 아들이요, {{절||三五}} 이는 나골의 아들이요, 이는 사룩의 아들이요, 이는 라가우의 아들이요, 이는 팔렉의 아들이요, 이는 헤벨의 아들이요, 이는 살레의 아들이요, {{절||三六}} 이는 가이난의 아들이요, 이는 아르팍삿의 아들이요, 이는 셈의 아들이요, 이는 노에의 아들이요, 이는 라멕의 아들이요, {{절||三七}} 이는 마두살레의 아들이요, 이는 헤녹의 아들이요, 이는 야렛의 아들이요, 이는 말라레엘의 아들이요, 이는 가이난의 아들이요, {{절||三八|}} 이는 헤노스의 아들이요, 이는 섿의 아들이요, 이는 아담의 아들이요, 이는 천주 조성하신 자니라.  {{인용문|【二二】 이 말씀에 천주 성삼의 각 위가 확연히 구별되어 있으므로, 여기에서 초대 교부들이 성삼을 부인하는 열교인들에게 『욜단 강에 가서 성삼 도리를 배우라』 대답하였다. 【三八】 성 마테오는 예수의 족보를 아브라함에 그치고 마니, 이 복음서를 읽을 유다인들은 이것으로 만족하였다. 성 루까는 예수의 족보를 인류의 시조 아담에게까지 끌어올라가니, 귀화한 이방인 신자들에게 예수를 전 인류의 구속자로 나타내어 보이려 함이다.}} '''② 예수의 엄재(嚴齋)와 마귀유감(四ㆍ一~一三)''' === 제四장 === {{절||一}} 예수 성신을 충만히 받으시고 욜단 강에서 돌아오사 또 성신의 인도하심으로 광야에 가 {{절||二}} 사십 일을 지내실새, 마귀의 시험을 당하시며 그 날 동안에는 아무 것도 잡수시지 않으심으로 사십 일이 마치매 주리시더니, {{절||三}} 마귀가 예수께 이르되, 『너 만일 천주의 아들이어든, 이 돌을 명하여 써 떡이 되게 하라』 {{절||四}} 예수 대답하시되, 『기록하였으되, 「사람이 음식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천주의 모든 말씀으로 산다」 하였느니라』 {{절||五}} 마귀가 예수를 끌고 높은 산으로 가서 별안간에 보천하 만국을 예수께 보이며 {{절||六}} 이르되, 『이 모든 권세와 그 영화를 네게 주리니, 대개 이것은 다 내가 맡은 고로 나 주고자 하는 자에게 줌이니라. {{절||七}} 이러므로 너 만일 내 앞에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이 다 네 것이 되리라』 {{절||八}} 예수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하였으되, 「상주 네 천주를 경배하고 다만 저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절||九}} 마귀가 또 예수를 끌고 예루살렘으로 가서 성전 지붕 위에 세우고 예수께 이르되, 『너 만일 천주의 아들이면 여기서 뛰어내리라 {{절||一〇}} 대개 기록하였으되, 「천주 너를 위하여 당신 천신을 명하사 하여금 너를 보호케 하셨으며, {{절||一一}} 또 네 발을 돌에 다칠까 하여 천신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리라」 하였느니라』 {{절||一二}} 예수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하였으되, 「상주 네 천주를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절||一三}} 마귀가 모든 시험을 다 하고 얼마 동안에 예수를 떠나 가니라. {{인용문|【二】 예수께서는 형상과 말로써 오관에 외적으로만 유감을 당할 수 있으나, 이 유감은 영혼에까지 미치지 못하니, 거기에는 우리에게와 같은 원죄에서 오는 아무런 정욕의 반향(反響)도 없었다. 【四】 『천주의 모든 말씀』-떡 뿐 아니라, 천주께서 단 한 말씀으로 주실 수 있는 모든 음식으로(신명기 八·三 참조). 설명은 마복 四·一 속 참조. 【一三】 예수와 악마 사이의 싸움은 제세마니 동산과 갈바리아 언덕에도 또 벌어졌으니, 이번에는 예수께서 결정적으로 승리하시었다.}}  '''제 二 부 갈릴레아 지방에 전교하심(四ㆍ一四~九ㆍ五〇)''' '''제 一 관 시초부터 종도 간선까지(四ㆍ一四~六ㆍ一一)''' '''제 一 항 나자렛에서 전교하심(四ㆍ一四~三〇)''' '''① 광야에서 나자렛으로(四ㆍ一四~一六)''' {{절||一四}} 예수 성신의 능력으로 갈릴레아에 돌아오시니, 그 명성이 사방에 전파하더라. {{절||一五}} 예수 그 회당에서 교훈하실새, 모든 이에게 찬양함을 받으시고, {{절||一六}} 또 자라나시던 나자렛 고을에 오사 당신 규구대로 파공날에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보시러 일어서시니, '''② 이사이아가 예언한 메시아, 고향 사람에게 박대를 받으심(四ㆍ一七~三〇)''' {{절||一七}} 이사이아 선지경을 드리는지라, 책을 펴사 한 군데를 보시니, 기록하였으되, {{절||一八}} 『주의 성신이 내 위에 임하시고 또 내게 기름을 바름은, 하여금 나를 보내어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며, 마음이 상한 자를 낫게 하며, {{절||一九}} 사로잡힌 자에게 사를 반포하게 하며, 소경을 보게 하며, 갇혀 얽힌 자를 놓아 보내게 하며, 주의 성년과 상벌의 기약을 반포하게 하셨다』 하였더라. {{절||二〇}} 이에 책을 접어 복사에게 주시고 앉으시매, 회당에 있는 모든 이가 다 예수를 우러러 쳐다보는지라, {{절||二一}} 비로소 저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귀로 들은 이 성경 말씀이 오늘에 맞았도다』 하시니라. {{절||二二}} 모든 이가 예수를 증거하며 그 입으로 발하신 아름다운 말씀을 기이히 여겨 이르되, 『이가 요셉의 아들이 아니냐?』 하거늘, {{절||二三}} 저들에게 가라사대, 『오냐, 너희가 일정 이 속담으로써 내게 이르되, 「의원아, 네 병부터 먼저 고치라. 네가 가파르나움에서 저렇듯이 행한 것을 우리가 들었으니, 여기 네 본향에서도 행하라」 하리라』 하시고, {{절||二四}} 또 가라사대,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아무 선지자도 제 고향에서 대접을 받은 자 없느니라. {{절||二五}}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엘리아 때에 삼 년 반 동안에 하늘이 가물어 온 땅에 큰 흉년이 들 때에, 이스라엘 중에 과부가 여럿이로되, {{절||二六}} 엘리아가 그 과부 중 아무에게도 명을 받아 가지 아니하고, 다만 시돈이아 땅 사렙다 고을의 한 과부에게만 갔으며, {{절||二七}} 엘리세오 선지 때에 이스라엘 중에 나창 든 자 많았으되, 시리아국 사람 나아만 외에는 저들 중의 아무도 조촐하여진 자 없느니라』 하시니, {{절||二八}} 회당에 있던 모든 이가 이 말씀을 듣고 분이 복발하여 {{절||二九}} 일어나 예수를 성 밖으로 쫓아내고, 또 그 읍내를 지은 산꼭대기까지 예수를 끌고 가서 밀쳐 거꾸러치고자 하되, {{절||三〇}} 예수는 저들 가운데로 지나 무사히 가시니라. {{인용문|【一七】 옛 사람의 책은 양피를 작은 대통에 두루 감은 것이니, 읽을 때에는 풀어 펼치었다. 【一九】 이사이아 六一·一, 동 五八·六 참조. 『주의 성년(聖年)』은 유데아인이 五十년 마다 당하는 성년을 암시함이니, 이 해에는 일시(一時) 이전(移轉)되었던 모든 재산과 일신의 자유를 다시 찾는 특은이 있었다. 【二一】 『너희 귀로』즉 나의 강론으로 이사이아가 예언한 그 메시아의 말을 너희가 듣게 되었다. 【二七】 엘리아와 엘리세오가 본국에서 멸시되어, 타국인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었음같이(三열왕 一七·九, 四열왕 五·一四), 나도 이와 같이 하리라는 뜻이다. 【三〇】 예수의 태연한 엄위만으로, 마음을 휘어잡는 기적이 없이는, 이 격분한 무리가 무기를 놓도록 못하였을 것이다.}} '''제 二 항 가파르나움에서 전교하심(四ㆍ三一~四三)''' '''① 부마자를 치료하심(四ㆍ三一~三七)''' {{절||三一}} 갈릴레아 땅 가파르나움 읍내에 내려오사 파공날마다 백성을 교훈하시니, {{절||三二}} 저들이 그 교훈하심을 기묘히 여김은, 대저 권력이 있게 말씀하심이러라. {{절||三三}} 그 회당에 부정한 마귀 들린 사람 하나이 있더니, 큰 소리로 부르짖어 {{절||三四}} 이르되, 『마옵소서 예수 나자레노여, 우리가 너와 무슨 상관이완데 우리를 멸망하러 오셨나이까? 나 너 누신 줄을 아오니, 곧 천주의 성자시니이다』 {{절||三五}} 예수 저를 엄포하여 이르시되, 『말 말고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하시매, 마귀가 그 사람을 한 가운데 거꾸러치고 나갔으되, 해하지 아니하니라. {{절||三六}} 모든 이가 놀라 서로 말하여 이르되, 『이것이 웬 일이냐? 대저 권능과 세력으로써 부정한 마귀를 명하매 곧 나가는도다』 하니, {{절||三七}} 예수의 명성이 그 근처 사방에 전파하더라. '''② 베드루의 장모와 많은 병자를 치료하심(四ㆍ三八~四三)''' {{절||三八}} 예수 회당에서 나오사 시몬의 집에 들어오시매, 시몬의 장모가 학질로 대단히 앓는지라, 사람들이 저를 위하여 예수께 구하거늘, {{절||三九}} 예수 저를 향하여 서사 학질을 명하시니, 학질이 곧 떨어지는지라, 즉시 일어나 저들에게 공궤하니라. {{절||四〇}} 해진 후에 각가지 병으로 앓는 자들을 다 예수께로 데려오거늘, 예수 각각 손으로 덮으사 낫게 하시고, {{절||四一}} 마귀들이 많은 사람에게서 나가며 소리질러 이르되, 『너는 천주의 아들이시니이다』 하거늘, 예수 마귀들을 엄포하사 당신이 그리스도인 줄로 아는 것을 전파하지 못하게 하시니라. {{절||四二}} 날이 밝으매 예수 나오사 적막한 곳으로 가셨더니, 백성들이 예수를 찾아 와서 저희게서 떠나지 말으시기로 붙잡고 만류하거늘, {{절||四三}} 예수 가라사대, 『다른 읍내에도 나 마땅히 천주나라의 복음을 전하여야 할지니, 대저 나 이를 위하여 보냄을 받아 왔노라』 하시고 '''제 三 항 첫번째 갈릴레아 일주(一周)(四ㆍ四四一~五ㆍ二六)''' '''① 기적적으로 고기를 잡음(四ㆍ四四~五ㆍ一一)''' {{절||四四}} 이에 갈릴레아 회당에서 전교하시니라. === 제五장 === {{절||一}} 마침 백성들이 예수 가까이 둘러 있어 하여금 천주의 말씀을 듣고자 할새, 예수는 제네사렛 호숫가에 서 계시다가, {{절||二}} 호숫가에 두 배가 섰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내려와 그물을 씻는지라, {{절||三}} 한 배에 오르시니, 이는 시몬의 배라. 시몬에게 청하사, 땅에서 조금 떼라 하시고 이에 배에 앉으사 백성을 교훈하시다가 {{절||四}} 말씀하시기를 그치시고 시몬더러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고기 잡기로 그물을 치라』 하시니, {{절||五}} 시몬이 예수께 대답하여 이르되, 『스승이여, 우리등이 밤새도록 수고하여 아무 것도 잡지 못하였사오나, 스승의 말씀대로 그물을 치리이다』 하고, {{절||六}} 이미 그리한 후에 고기가 끔찍히 많이 쌓여 그물이 찢어지게 된지라, {{절||七}}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에게 손짓하여 하여금 와서 도와 달라 하매, 와서 두 배를 어떻게 많이 채웠던지, 거의 빠지게 되었더라. {{절||八}} 시몬 베드루 이것을 보고 예수 무릎 앞에 엎디어 이르되, 『나는 죄인이오니, 주여 나를 떠나소서』 하니, {{절||九}} 대개 저와 그 한가지로 있던 모든 이가 잡은 바 고기 많음을 보고 놀라며, {{절||一〇}} 시몬의 동무 제베데오의 아들 야고버와 요왕도 또한 그러한지라. 예수 시몬에게 가라사대, 『두리지 말라, 이제부터 후로는 네가 사람을 낚는 자 되리라』 하시니, {{절||一一}} 배를 땅으로 닿이고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를 따르니라. '''② 나창병자의 치료(五ㆍ一二~一六)''' {{절||一二}} 마침 한 읍내에 계실새, 문득 전신에 나창 든 자 하나이 예수를 뵈옵고 엎디어 간청하여 아뢰되, 『주여, 만일 하고자 하시면 능히 나를 조촐케 하시리이다』 하거늘, {{절||一三}} 이에 손을 펴사 저를 만지시며 이르시되, 『나 하고자 하노니 곧 조촐하여져라』 하신대, 이에 나창이 즉각에 없어진지라, {{절||一四}} 이에 예수 저에게 명하사 하여금, 『아무게도 말하지 말고, 오직 가서 너를 제관에게 보이고, 또 모이세가 명한 대로 네 조촐하여짐을 위하여 예물을 드려 저들에게 증거하라』 하셨으되, {{절||一五}} 그 명성이 더욱 전파하여, 허다한 백성이 모여와 하여금 말씀을 듣고, 또한 자기 병도 고치고자 하는지라, {{절||一六}} 예수는 광야로 물러가사 기구하시니라. '''③ 반신불수 병자의 죄를 사하시고 병을 치료하심(五ㆍ一七~二六)''' {{절||一七}} 마침 하루는 예수 앉으사 교훈하실새, 바리서이와 교법 학사들이 또한 갈릴레아와 유데아와 예루살렘 각 촌으로조차 와 앉아 있는데, 상주의 권능이 나타나사 병자들을 낫게하시더라. {{절||一八}} 문득 사람들이 반신불수된 자 하나를 평상에 메어 오고 저를 끌어들여 예수 앞에 놓기로 꾀하되, {{절||一九}} 사람들 때문에 어느 편으로 끌어들이기를 얻지 못하고, 지붕 위에 올라가서 기와를 벗기고 반신불수를 평상에 누운 채로 예수 앞에 한가운데 내려보내거늘, {{절||二〇}} 저들의 신덕을 보시고 이르시되, 『사람아, 네 죄를 사하느니라』 하시니, {{절||二一}} 학자와 바리서이들이 비로소 헤아려 이르되, 『이 사람이 뉘완데 참람하는 말을 하는고? 하나이신 천주 외에 누 능히 죄를 사하리요?』 하거늘, {{절||二二}} 예수 그 생각하는 것을 알으시고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 마음에 무엇을 생각하느뇨? {{절||二三}} 네 죄를 사하느니라 하거나, 혹 일어나 다녀라 말하는 것이 어느 것이 더 쉬우냐? {{절||二四}} 인자 세상에서 사죄하는 권이 있는 줄을 너희로 하여금 알게 하리라』 하시고, (반신불수더러 가라사대), 『나 네게 명하노니, 일어나 네 평상을 가지고 네 집으로 돌아가라』 하시니, {{절||二五}} 반신불수가 즉각에 저들 앞에서 일어나 누웠던 바 평상을 가지고 천주를 찬송하며 제 집으로 돌아가니라. {{절||二六}} 모든 이가 놀라 천주를 찬송하며 심히 두려워 이르되, 『오늘 기묘한 일을 보았도다』 하더라. {{인용문|【一八】 『평상』-요를 깐 들것(擔架)과 같은 것. 【一九】 오늘에도 갈릴레아 주민들은 수확을 저장하려면, 마른 흙으로 입힌 편편한 지붕에 구멍을 내고 아래로 쏟으면 넉넉하다.}} '''제 四 항 토 론(五ㆍ二七~六ㆍ一一)''' '''① 레비의 불림과 재 지킴에 대한 토론(五ㆍ二七~三九)''' {{절||二七}} 그 후에 예수 나가사 레비라 이름하는 아전이 세관에 앉아 있음을 보시고 가라사대, 『나를 따르라』 하시니, {{절||二八}}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예수를 따르고, {{절||二九}} 또 레비가 자기 집에 큰 잔치를 배설하여 예수께 드릴새, 아전의 무리와 다른 이도 참석하는 자 많더라. {{절||三〇}} 바리서이와 학자들이 원망하여 예수의 제자들더러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아전 관속과 난류배들과 함께 먹고 마시느냐?』 하거늘, {{절||三一}} 예수 저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성한 자는 의원이 요긴치 아니하고, 오직 병든 자 요긴하니, {{절||三二}} 나 의인을 부르러 오지 아니하고 오직 죄인을 불러 회개케 하러 왔노라』 하시니, {{절||三三}} 저들이 또 예수께 이르되, 『요안의 제자들은 가끔 재소하고 기도를 행하며, 바리서이 제자들도 이와 같이 하거늘, 당신 제자들은 어찌하여 먹고 마시나이까?』 {{절||三四}} 예수 가라사대, 『신랑을 모시는 자 그 신랑과 한가지로 있을 동안에 너희가 어찌 능히 재소하게 하겠느냐? {{절||三五}} 장차 신랑이 저들에게서 떠날 날이 이르리니, 저 때에는 이에 재소하리라』 하시고, {{절||三六}} 또 저들에게 비유로써 이르시되, 『아무라도 새 옷에서 한 조각을 뜯어 내어 낡은 옷을 깁지 아니하느니, 그렇지 않으면 새 옷을 뜯을 뿐이요, 또 새 조각이 낡은 옷에 합치도 아니함이니라. {{절||三七}} 또 아무라도 새 술을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하느니, 그렇지 않으면 새 술이 가죽 부대를 터지게 하여 술도 쏟아지고 가죽 부대도 버리느니, {{절||三八}} 오직 새 술은 새 가죽 부대에 넣어야 둘 다 보존하느니라. {{절||三九}} 아무라도 묵은 술을 마시면서 즉시 또 새 술을 원하는 이가 없느니, 대저 묵은 술이 더 낫다 함이니라』 하시니라. {{인용문|【二七】 레비는 마테오 성사이다. 【三三~三八】 마복 九·一四참조. 【三九】 이 절은 요안 세자의 제자들과 일반 유데아인들이 모이세 교법에 애착하여, 복음의 새로운 금언을 따르기를 주저하는 심경을 설명하고, 또 어느 정도로 핑계가 됨을 드러낸다.}} '''② 안식일에 이삭 뽑음과, 말라진 손 치료를 문제삼아 토론하심(六ㆍ一~一一)''' === 제六장 === {{절||一}} 마침 둘째 상등 파공날에 예수 밀밭 가로 지나실새, 그 문제들이 밀이삭을 뽑아 손으로 비벼 먹더니, {{절||二}} 어떤 바리서이들이 이 문제들에게 이르되, 『파공날에 불가한 일을 어찌하여 하느냐?』 하거늘, {{절||三}} 예수 저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다위와 그 동행하던 자들이 배고플 때에 행한 바를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절||四}} 저 어떻게 천주의 궁전에 들어가서 다만 제관들만 먹고 다른 이는 가히 먹지 못할 바 봉헌한 떡을 집어 먹고, 또 그 동행하는 자들에게 주었느냐?』 하시며, {{절||五}} 또 저들에게 이르시되, 『인자는 또한 파공날의 주니라』 하시니라. {{절||六}} 또 마침 다른 파공날에 회당에 들어가서 교훈하실새, 거기 한 사람이 있으니, 그 오른 손이 말라졌더라. {{절||七}} 예수 파공날에 병을 고쳐 주시는지 학자와 바리서이들이 엿보아 하여금 예수를 송사할 건과를 얻고자 하는지라, {{절||八}} 예수 저들의 생각하는 것을 알으시고, 그 손 말라진 사람에게 가라사대, 『일어나 한가운데 서라』 하시니, 일어나 서는지라. {{절||九}} 이에 예수 저들더러 가라사대, 『나 너희게 묻노니, 파공날에 선을 행하는 것이 가하냐, 혹 악을 행하는 것이 가하냐? 또 생명을 구하는 것이 가하냐, 혹 죽게 버려두는 것이 가하냐?』 하시고, {{절||一〇}} 모든 이를 둘러보시며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펴라』 하사, 펴매, 그 손이 완전하여진지라, {{절||一一}} 저들이 미친듯이 분하여 예수를 어떻게 처치할는지 서로 말하더라.  {{인용문|【一】 『둘째 상등 파공날』은 빠스카 축일 다음 첫 안식일이다. 혹은 빠스카 축일 제二일 후에 오는 첫 안식일을 가리킨다.(마복 一二·四) 【一〇】 『둘러보심』-힐문하고 동시에 부끄럽게 하시는 힘을 가진 통투하는 눈쌀을 가리킨다.}} '''제 二 관 종도 간선부터 떡의 영적까지(六ㆍ一二~九ㆍ九)''' '''제 一 항 종도 간선(六ㆍ一二~一六)''' {{절||一二}} 마침 그 수일간에 예수 기구하시러 산으로 가사 천주께 기구하시기로 밤을 새우신 후, {{절||一三}} 날이 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시고, 그 중에서 열 둘을 간택하사(종도라 이름하시니), {{절||一四}} 베드루라 별명을 주신 시몬과, 그 아우 안드레아와, 야고버와 요왕과, 비리버와, 발도로메오와, {{절||一五}} 마테오와, 도마와, 알페오의 아들 야고버와, 젤로데라 부르는 시몬과, {{절||一六}} 야고버의 아우 유다와, 유다스 이스가리오데니, 이는 예수를 잡아 준 자니라. {{인용문|【一三】 『종도』는 본말의 뜻은 파견된 자란 뜻이다. 하룻 밤을 기구로 새우신 후 종도들을 간선하셨으니, 이것이 교회의 장래의 운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문제인 까닭이었다. 각 이름의 뜻은 마테오 一〇·三 참조.}}  '''제 二 항 산상 강론(六ㆍ一七~四九)''' '''① 사람이 각처에서 모여옴(六ㆍ一七~一九)''' {{절||一七}} 저들과 한가지로 내려오사 평지에 머무실새, 그 문제의 무리와 허다한 백성들이 온 유데아와 예루살렘과 해변 지방 디로와 시돈으로조차 와 {{절||一八}} 예수의 강론도 듣고 자기 병도 고치고자 하며, 부정한 마귀들에게 성화를 받는 자들도 나음을 받을새, {{절||一九}} 예수 신능을 발하사 모든 이를 낫게 하시는 고로, 모든 백성이 예수를 만지기로 골독하더라. '''② 진 복(六ㆍ二〇~二三)''' {{절||二〇}} 예수 눈을 들어 그 제자들을 보시고 이르시되, 『너희 가난한 자는 진복자로다, 대저 천국이 너희 것임이요, {{절||二一}} 지금 너희 주리는 자들은 진복자로다, 대저 너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지금 체읍하는 자들은 진복자로다. 장차 웃을 것임이요, {{절||二二}} 너희가 인자를 위하여, 사람들에게 미워함과, 손도지름과, 능욕함과, 너희 이름을 악한 것같이 도려냄을 받으면 진복자 되리리, {{절||二三}} 저 때에 너희는 즐겨 용약하라. 문득 너희가 천국에서 많은 상을 받으리라. 대개 저들의 조상이 이와 같이 선지자들을 학대하였느니라. '''③ 저 주(六ㆍ二四~二六)''' {{절||二四}} 너희 부자들에게는 앙화로다, 대저 너희가 지금 안위함을 누림이요, {{절||二五}} 너희 배부른 자들에게 앙화로다, 대저 장차 굶을 것임이요, 지금 희희낙락하는 자들에게 앙화로다, 대저 장차 통곡 체읍할 것임이요, {{절||二六}} 사람들이 너희를 찬미하면 너희게 앙화로다, 대저 저들의 조상이 이와 같이 가선지자들을 대접하였느니라. {{인용문|【二〇】 이 강론은 마복 五·二 이하의 축소이다. 【二五】 세상의 모든 것이 우리에게 미소 띄울 때 우리는 쉽게 거기에 애착하게 된다. 그러므로 천주께서 우리에게 천당 본향을 기억하도록 하시기 위하여 간난을 보내시는 것과, 당신의 영광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난의 한 몫을 주심을 은혜로 여겨야 한다.}} '''④ 원수를 사랑함(六ㆍ二七~三六)''' {{절||二七}} 오직 내 말을 듣는 너희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은혜를 베풀며, {{절||二八}} 너희게 악담하는 자들에게 복을 빌어 주며, 너희를 망증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구하라. {{절||二九}} 또 누가 너희 한 편 뺨을 치거든 또 다른 편 뺨을 돌이켜 주며, 네 겉옷을 빼앗아 가는 자에게 속옷까지 빼앗아 가기를 금하지 말며, {{절||三〇}} 무릇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고, 누가 네 것을 가져가거든 다시 찾지 말며, {{절||三一}} 남이 너희게 하여 주기를 원하는 것은 너희도 남에게 그와 같이 하여 주라. {{절||三二}} 너희가 만일 너희를 사랑하는 자들만 사랑하면 너희게 무슨 은공이 되겠느냐? 대저 악인들도 저 사랑하는 자는 사랑함이니라. {{절||三三}} 또 너희가 만일 너희게 은혜를 베푸는 자들에게만 은혜를 베풀면 너희게 무슨 은공이 되겠느냐? 악인들도 과연 이것을 함이니라. {{절||三四}} 또 너희가 만일 갚음을 바라고 남에게 무엇을 꾸이면 너희게 무슨 은공이 되겠느냐? 대저 악인들도 서로 꾸어 주어 하여금 품갚음을 받고자 하느니라. {{절||三五}} 그러나 너희는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은혜를 베풀며, 아무 것도 바라지 아니하고 꾸어 주면, 너희 상급이 장차 많을 것이요, 또한 지존하신 자의 자녀가 되리니, 대저 배은망덕하는 자와 악인들에게도 너그러이 하심이니라. {{절||三六}} 이러므로 너희 성부 인자하심같이 너희도 인자하여라. {{인용문|【三四】 『품갚음』은 본문에는 대등(對等)한 물건을 말하니, 즉 같은 금액이나, 유용한 같은 종류의 봉사를 가리킨다.}} '''⑤ 판단치 말라(六ㆍ三七~四二)''' {{절||三七}} 너희가 남을 판단하지 말라, 이에 판단함을 받지 않을 것이요, 너희가 남을 죄로 정하지 말라, 이에 죄로 정함을 받지 않을 것이요, 너희가 남을 용서하라, 용서함을 받을 것이요, {{절||三八}} 너희가 남에게 주라, 이에 너희게 도로 주되, 후한 모말로 가득히 차고 충이고 넘치게 담아서 너희게 안겨 주리니, 대저 너희가 남을 척량한 바 그 척량으로써 척량함을 받을 것임이니라』 하시고, {{절||三九}} 또 비유로써 저들에게 이르시되, 『소경이 어찌 능히 소경을 인도하며, 어찌 둘이 다 구렁에 빠지지 아니하겠느냐? {{절||四〇}} 또 제자가 스승보다 낫지 못하느니, 만일 제 스승과 같으면 다 완전한 제자가 되리라. {{절||四一}} 네 눈에 있는 들보는 생각지 아니하고 어찌 네 형의 눈에 티끌은 보느냐? {{절||四二}} 네 눈에 있는 들보는 보지 아니하면서 어찌 능히 네 형에게 이르되, 「형아, 가만히 있으라, 나 네 눈에서 티끌을 꺼내어 주마」 하느냐? 거짓 착한 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꺼내라. 이에 네 형의 눈에서 티끌을 꺼내기로 보리라.  '''⑥ 선 행(六ㆍ四三~四六)''' {{절||四三}} 대저 언짢은 과실을 맺는 나무는 좋은 나무가 아니요, 좋은 과실을 맺는 나무도 언짢은 나무가 아니며, {{절||四四}} 대개 각 나무를 그 실과로써 알아볼지니, 가시나무에서 무화과를 따지 못하고, 가시덤불에서 포도를 거두지 못함일새니라. {{절||四五}} 선인은 그 마음에 선한 것 쌓은 데서 선을 발하여 내고, 악인은 그 악한 것 쌓은 데서 악을 발하여 내느니, 대개 마음에 쌓인 것을 입으로 말함일새니라. {{절||四六}}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 내 말을 준행치 아니하느냐? {{인용문|【三八】 『안겨 줌』은 통 넓은 두루마기에 있어 허리띠 위로 올려 접은 아랫 자락을 뜻한다. 【三九】 이 비유에서 우리 주께서는 스끄리바(교법학자)와 파리세이들을 상대하여 말씀하신다(마복 一五·一四 참조) 『둘 다』는 스승과 제자를 가리킨다. 【四三】 즉 사람은 제 성질의 선악 그대로 남에게 대하므로 하시는 말씀이다. 【四五】 『선인』은 여기에는 착한 주인(학자)을 가리킨다.}} '''⑦ 실천적 결론(六ㆍ四七~四九)''' {{절||四七}} 무릇 내게 와서 내 말을 듣고 또 준행하는 자는 누구와 같은지 너희게 보이리니, {{절||四八}} 곧 터를 깊이 파 반석 위에 근기를 세우고 집을 짓는 자와 같으니, 홍수가 닥치고 강물이 그 집에 충돌하되 능히 그 집을 흔들지 못함은, 대개 그 집을 반석 위에 세운 연고요, {{절||四九}} 내 말을 듣고도 준행치 아니하는 자는 근기 없이 맨땅 위에 집을 짓는 사람 같으니, 강물이 그 집에 충돌하매, 즉시 넘어져 그 무너짐이 대단하니라』 하시니라. '''제 三 항 두 번째 갈릴레아를 순회하심(七ㆍ一~八ㆍ二一)''' '''① 백부장(百夫長)(七ㆍ一~一〇)''' === 제七장 === {{절||一}} 예수 이미 그 모든 말씀을 백성들 귀에 들리시기를 마치신 후에 가파르나움에 들어오실새, {{절||二}} 어떤 백부장이 사랑하는 종 하나이 있어 병들어 죽게 된지라, {{절||三}} 예수의 명성을 듣고 유데아인의 장로 몇을 예수께 보내어 하여금, 오사 그 종을 구원하여 주시기를 간청하라 한대, {{절||四}} 저들이 예수께 와 지성으로 간구하여 이르되, 『이 은혜를 베풀어 주실 만한 사람이오니, {{절||五}} 대개 저 우리 나라 백성을 사랑하며 우리에게 회당까지 지어 주었나이다』 하는지라, {{절||六}} 예수 저들과 한가지로 가실새, 이미 그 집에서 멀지 않게 계시더니, 백부장이 자기 벗을 예수께 보내어 이르되, 『주여, 번거로이 마옵소서. 대저 주 내 집에 들어오시기에 나 합당치 못하오며, {{절||七}} 또 이로 인하여나 친히 주께 나아가기도 부당한 줄로 알았사오니, 오직 한 말씀만 하소서, 내 종이 곧 나으리이다. {{절||八}} 대개 나는 권하에 속한 사람이로되, 수하에 군사가 있사와, 이더러 이르되 「가라」 하매 가고, 또 다른 이더러 「오라」 하매 오고, 또 내 종에게 「이것을 하라」 하매 곧 하나이다』 {{절||九}} 예수 들으시고 기특히 여기사, 당신을 따르는 무리를 돌아보시고 이르시되,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나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러한 신덕을 얻어보지 못하였노라』 하시고, {{절||一〇}} 보내어 왔던 자들은 집에 돌아가 보매 앓던 종이 이미 나았더라. {{인용문|【三】 『몇 장로』는 가파르나움에 사는 꼽을 만한 명사 몇 사람을 가리킨다. 『오사』-六절에는 그의 신덕이 더 커지므로 예수께서 그 집에 친히 오심이 필요치 않다고 판단하였다. 【一〇】 가파르나움의 백부장은 천주를 찾는 모든 영혼의 완전한 표본이다. 구세주는 그의 겸손과 신덕을 칭찬하심으로, 당신께 오려면 이렇게 할 것이라, 들어 보이셨다. 성교회는 이것을 잘 기억하여 왔으므로, 그 때부터 성체를 진정으로 영하러 나아오는 자는 누구나 다 먼저 『주여 …』라는 백부장의 말을 외며, 그와 같은 마음을 새로 먹고 나온다.}} '''② 나임 읍의 과부의 아들(七ㆍ一一~一七)''' {{절||一一}} 그 후에 예수 마침 나임이라 부르는 읍내로 가실새, 그 제자들과 많은 백성도 함께 행하여, {{절||一二}} 성문에 가까이 오실 즈음에, 마침 죽은 자를 행상하여 나가니, 이는 과부의 외아들이요, 또 읍내의 많은 백성이 그 과부와 한가지로 오더라. {{절||一三}} 주 그 과부를 보시고 측은한 마음이 감동하사 저에게 가라사대 『울지 마라』 하시고, {{절|一四|}} 가까이 가사 상여를 붙잡으시니, (메고 가던 자들이 머무는지라), 이에 가라사대, 『소년아, 나 네게 명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매, {{절||一五}} 죽었던 자 일어나 앉아 비로소 말하는지라, 이에 저를 그 어미에게 주시니, {{절||一六}} 모든 이가 놀라 천주를 찬송하여 이르되, 『큰 선지자 우리 중에 나심이로다. 천주 자기 백성을 돌아보심이로다』 하고, {{절||一七}} 이 소문이 온 유데아와 그 사방에 전파하니라. {{인용문|【一四】유데아인들은 관을 덮지 않는다.}} '''③ 선구자 요안의 사자(使者), 요안에 대한 찬사, 바리서이에 대한 꾸지람(七ㆍ一八~三五)''' {{절||一八}} 요안의 문제들이 이 모든 사정을 그 스승에게 보한대, {{절||一九}} 요안이 그 문제들을 불러 예수께 보내며 이르되, 『오실 자가 당신이오니까, 혹 우리가 마땅히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하라. {{절||二〇}} 두 사람이 이미 예수께 와 가로되, 『요안 세자가 우리를 보내며 이르되, 「오실 자가 당신이오니까, 혹 우리가 마땅히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하더이다』 {{절||二一}} (그 때에 예수 많은 병자와 창질든 자와 마귀들린 자들을 낫게 하시며, 또 소경을 보게 하시며) {{절||二二}} 저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듣고 본 바로써 요안에게 가 고하되, 「소경이 보고, 앉은뱅이 다니고, 나창든 자 조촐함을 받고, 귀막힌 자 듣고, 죽은 자 부활하고, 가난한 자 복음을 받으며, {{절||二三}} 또 누구든지 나를 괴이히 여기지 아니하는 자는 진복자니라」 하라』 하시니라. {{절||二四}} 요안의 사자들이 떠나간 후에 비로소 요안을 들어 백성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무엇을 보러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절||二五}} 또 무엇을 보러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을 입은 자냐? 문득 귀한 옷을 입고 쾌락 중에 사는 자는 왕궁에 있느니라. {{절||二六}} 또 무엇을 보러 나갔더냐? 선지자냐? 나 너희게 이르노니, 옳다, 선지자보다도 더한 자니, {{절||二七}} 대저 이 사람을 들어 기록하였으되, 「보라, 내 천신을 네 면전에 보내어 하여금 네 앞에서 네 길을 닦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절||二八}} 나 너희게 이르노니, 여인의 아들 중에 요안 세자보다 더 높은 선지자 아무도 없으나, 천주의 나라에서는 낮은 자라도 저보다 더 높으니라』 하시니라. {{절||二九}} 백성과 아전들은 이미 요안에게 듣고 또 세를 받아 천주의 의덕을 칭송하되, {{절||三〇}} 바리서이와 교법 학사들은 요안의 세를 받지 아니하여 천주의 성의를 스스로 경만히 여기더라. {{절||三一}} 주 가라사대, 『이 인생들을 나 누구에게 비기며, 또 저들이 누구와 같을꼬? {{절||三二}} 마치 아이들이 장거리에 앉아 서로 말하여 이르되, 「우리들이 너희를 위하여 저불고 노래하되 너희가 춤추지 아니하고, 우리들이 수심가를 하되 너희가 울지도 아니한다」 함 같도다. {{절||三三}} 대저 요안 세자가 와서 음식을 먹지 아니하고 술도 마시지 아니하매, 너희가 말하기를 「부마하였다」 하고, {{절||三四}} 인자는 와서 먹고 또 마시매, 너희가 말하기를, 「보라, 이 사람이 먹기를 탐하고 술을 즐기며, 아전 관속과 난류배를 사귄다」 하는도다. {{절||三五}} 그러나 지혜는 그 모든 아들로 말미암아 발명함을 받느니라』 하시니라.  {{인용문|【一八】 요안의 제자들은 자기 스승에게 예수의 영적과, 그의 명망이 온 유데아 지방에 커짐을 보고하며, 예수께 대하여 반감을 가졌다. 요안은 그들에게 바른 인식을 주는 가장 유효 적절한 방법으로, 그 중 두 사람을 구세주께 파견하였다. 【二二】 『복음』은 천국의 기쁜 소식을 뜻한다. 【二八】 우리 주께서는 여기서, 개인의 성덕을 보아서가 아니라, 공적 신위(身位)를 보아서 말씀하신다. 요안 세자는 구약에 속하고, 그리스도 신자는 신약에 속한다. 그런데 신약의 강복과 성총이 구약의 그것보다 훨씬 초월하므로 이 점으로 보아 신약의 성총을 받은 가장 작은 신자라도 구약의 위대한 인물보다 높다 할 것이다. 【三五】 『그의 모든 아들』은 요안의 설교를 듣고 예수를 메시아로 인정하는 모든 사람을 가리킨다.}} '''④ 예수의 발에 향액을 바르는 죄녀(七ㆍ三六~五〇)''' {{절||三六}} 바리서이 중 하나이 예수께 저와 한가지로 음식 잡수시기를 청하거늘, 예수 그 바리서이 집에 들어가사 상 받고 앉으셨더니, {{절||三七}} 문득 성중에 사는 죄녀 하나이 예수 바리서이 집에서 상 받고 앉으심을 곧 알고, 옥합에 향액을 담아가지고 와서, {{절||三八}} 예수 뒤에 그 발치에 섰다가, 비로소 예수의 발을 눈물로 적시며 자기 머리털로 씻고 그 발을 친구하며 향액으로 바르니, {{절||三九}} 예수를 청하였던 바리서이가 보고 제 속으로 이르되, 『이 사람이 만일 선지자면, 자기를 만지는 여인이 누며, 또 그 어떠한 여인이며 죄녀되는 줄을 일정 알았으리라』 하거늘, {{절||四〇}} 예수 저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시몬아, 나 네게 무슨 말할 것이 있노라』 저 이르되, 『스승이여 말씀하소서』 {{절||四一}} 가라사대, 『어떤 취리하는 사람에게 빚진 자 둘이 있으니, 하나는 오백 금을 빚지고, 하나는 오십 금을 빚졌는데, {{절||四二}} 저들이 다 갚을 길이 없거늘, 두 사람에게 다 탕척하여 주었으니, 그런즉 채주를 더 사랑할 자 누뇨?』 {{절||四三}}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 생각에는 더 많이 탕척함을 받은 자니다』 예수 저에게 이르시되, 『너 바로 판단하였도다』 하시고, {{절||四四}} 예수 그 여인을 돌아보시며 시몬에게 이르시되, 『너 이 여인을 보느냐? 나 네 집에 들어오매, 너 물로도 내 발을 씻어 주지 아니하였으되, 이 여인은 눈물로써 내 발을 적시고, 제 머리털로써 닦았으며, {{절||四五}} 너는 나를 친구하지 아니하였으되, 이 여인은 저 들어온 후로부터 내 발에 친구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며, {{절||四六}} 너는 기름으로도 내 머리에 바르지 아니하였으되, 이 여인은 향액으로써 내 발을 바른지라, {{절||四七}} 이로 인하여 네게 이르노니, 저에게 많은 죄를 사하여 줌은, 그 많이 사랑함을 인함이니, 적게 사함을 받은 자는 적게 사랑함을 인함이니라』 하시고, {{절||四八}} 그 여인에게 이르시되, 『네 죄를 사하니라』 하시니, {{절||四九}} 함께 상 받고 앉은 자들이 비로소 속으로 이르되, 『이 사람이 누완데 죄를 또한 사하는고?』 하더라. {{절||五〇}} 예수 그 여인더러 이르시되, 『네 신덕이 너를 구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니라. {{인용문|【三七】 이 죄녀는 회개할 뜻을 정한 여인이요, 일반이 그를 마리아와 라자로의 자매 막달레나로 인정한다. 【三八】 예수께서는 옛사람의 풍속대로 침상이나 혹은 긴 걸상에 누우사 식상을 받으셨다. 식당 앞에 신을 벗고 들어가는 중동(中東)인의 풍속대로, 예수는 맨발로 계셨다. 죄녀는 상 심부름꾼과 함께 예수 뒤에 서 있었다. 【四七】 여기서 예수께서 시몬 파리세이에게 알려 주시려는 것은, 그가 통회하는 죄녀만 못하다 하심이니, 그 이유는 공로는 사랑의 정도에 의하고, 사랑의 정도는 보통으로 받은 은혜의 정도에 의하는 까닭이다.}} '''⑤ 열심한 여인들이 예수를 따름(八ㆍ一~三)''' === 제八장 === {{절||一}} 그 후에 예수 읍내와 촌으로 다니시며 천주나라의 복음을 강론하실새, 십이 종도도 한가지로 하며, {{절||二}} 또 부인도 몇이 있으니, 주 저들을 악신과 병에서 구하여 주신 자들이니라. 막달레나라 부르는 마리아는 주 그 몸에서 일곱 마귀를 쫓아내어 주신 자요, {{절||三}} 요안나는 헤로데의 가신 쿠사의 아내요, 또 수산나와 다른 여러 부인이니, 저들이 본 재물로써 예수를 공궤하더라. {{인용문|【三】 여인으로 인하여 세상에 죄악이 들어왔으므로, 구세에 있어서도 여인에게 영광스러운 몫을 주시기 원하셨다. 그들이 여기에 공헌할 수 있는 두 가지 큰 방법은, 빈자를 돌봄과 자녀에게 그리스도교 교육을 베푸는 것이다.}} '''⑥ 씨 뿌리는 자의 비유(八ㆍ四~一八)''' {{절||四}} 허다한 백성이 모여 여러 읍내로 조차 예수께 달아오거늘, 비유로써 이르시되, {{절||五}} 『심는 자 그 씨를 심으러 나가서 심을새, 어떤 것은 길가에 떨어지매, 밟히기도 하고, 또 하늘의 새들이 그 씨를 쪼아 먹고, {{절||六}} 어떤 것은 돌 위에 떨어지매, 습기가 없는 고로 났다가 마르고, {{절||七}} 어떤 것은 가시덤불에 떨어지매, 가시가 한가지로 나서 씨를 덮어 누르고, {{절||八}} 어떤 것은 좋은 땅에 떨어져 나매, 결실함이 백 배나 되니라』 하시며, 이에 소리를 높여 이르시되,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하시니라. {{절||九}} 그 제자들이 이 비유가 무슨 뜻인지 예수께 묻거늘, {{절||一〇}} 예수 가라사대, 『너희게는 천주 나라의 오묘함을 알기를 허락하여 주셨으되, 다른 이에게는 비유로 말함은, 써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알아듣지 못하게 함이니라. {{절||一一}} 이 비유는 이러하니, 씨는 천국의 말씀이요, {{절||一二}} 길가에 떨어진 것은, 이는 듣기는 하나, 그 다음에 마귀가 와서 그 마음에서 말씀을 빼앗아 써 믿어 구령하지 못하게 함이요, {{절||一三}} 돌 위에 떨어진 것은, 이는 말씀을 들을 때에 즐겨 받으나, 뿌리가 없어 잠시간 믿다가 시험하는 때를 당하매 물러감이요, {{절||一四}} 가시 가운데 떨어진 것은, 이는 들을 후에 가서 세무와 재물과 육신 쾌락으로 덮어 눌러 결실치 못하게 함이요, {{절||一五}} 좋은 땅에 떨어진 것은, 이는 좋고 또 가장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보존하여 인내함으로써 결실하는 자니라. {{절||一六}} 아무라도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혹 평상 밑에 두지 아니하고, 오직 촛대 위에 두어 들어오는 자로 하여금 빛을 보게 하느니, {{절||一七}} 대저 감추이고 나타나지 않을 것이 없으며, 숨겨서 알지 못하고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느니, {{절||一八}} 이러므로 너희가 말씀을 어떻게 들을 것인지 삼가라. 대저 가진 자에게는 더 줄 것이요, 누구든지 가지지 아니한 자는 제가 가진 줄로 여기는 것도 빼앗기리라』 하시니라. {{인용문|【一四】 『열매』는 잘 여문 곡식을 가리킨다. 【一五】 이들은 『잠시 믿던 자』(一三절)와는 반대로 시작한 선행에 항구하고, 장애를 쳐이긴 자들이다. 【一八】 들음으로 영신적 지식의 보고를 넓힐 것이요, 너희가 더욱 풍부하게 될수록 천주께서 더욱 많이 주실 것이다.}} '''⑦ 예수의 모친과 형제(八ㆍ一九~二一)''' {{절||一九}} 예수의 모친과 그 형제들이 예수를 보러 와서, 사람이 많기 때문에 능히 예수께 나아가지 못하매, {{절||二〇}} 혹이 예수께 고하되, 『당신 모친과 제형들이 밖에 서서 당신을 보고자 하나이다』 하거늘, {{절||二一}} 예수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 모친과 내 형제들은 곧 천주의 말씀을 듣고 준행하는 자들이니라』 하시니라. '''제 四 항 제라사에 갔다 오심(八ㆍ二二~九ㆍ九)''' '''① 풍랑의 진정(八ㆍ二二~二五)''' {{절||二二}} 마침 하루는 예수 그 제자들과 한가지로 작은 배에 오르사 저들더러 이르시되, 『호수 건너편으로 건너가자』 하사, 떠나가며, {{절||二三}} 제자들은 배질하고 예수는 주무시더니, 폭풍이 호수에 내리닥치매, 배에 물이 가득하여 위태하게 된지라, {{절||二四}} 가까이 와 예수를 깨우며 이르되, 『스승이여, 우리는 죽겠나이다』 예수 일어나사 바람과 물결을 엄포하시매, 그쳐 안온한지라, {{절||二五}} 이에 저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신덕이 어디 있느뇨?』 하시니, 저들이 놀라고 기이히 여겨 서로 이르되, 『네 생각에 이 누구인고? 바람과 바다를 명하매 곧 순명하는도다』 하더라. '''② 부마자와 돼지떼(八ㆍ二六~三九)''' {{절||二六}} 배질하여 갈릴레아 건너편에 있는 제라사 지경으로 오사 {{절||二七}} 땅에 내리시매, 어떤 사람 하나이 예수께 마주 오니, 이는 오랫 동안에 부마하여, 옷을 입지 아니하며, 집에 있지도 아니하고 오직 무덤에 거하는 자라. {{절||二八}} 저 예수를 보고 곧 앞에 굴복하여 큰 소리로 부르짖어 이르되, 『극존하신 천주의 아들 예수여, 내가 네게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네게 간구하오니, 나를 괴롭게 하지 마옵소서』 함은, {{절||二九}} 대저 예수 그 부정한 마귀를 명하사 사람에게서 나가라 하심이니, 대개 마귀가 오랜 동안에 그 사람을 잡고 있는 고로, 사슬로 결박하고 고랑으로 채워 지키어도 사슬을 끊고 광야에서 마귀게 끌려 다님이러라. {{절||三〇}} 예수 저더러 물어 가라사대, 『네 이름이 무엇이냐?』 아뢰되 『군대로소이다』 하니, 대저 허다한 마귀가 그 사람에게 접함이러라. {{절||三一}} 저희를 명하사 하여금, 밑 없는 구렁으로 보내지 말으시기를 예수께 간구하더니, {{절||三二}} 마침 그 곳에 많은 돼지떼가 산에서 뜯어먹는지라, 돼지 속으로나 들어가기를 허락하시기를 예수께 간구하거늘, 예수 허락하셨더니, {{절||三三}} 이에 마귀들이 사람에게서 나와 돼지 속으로 들어가매, 돼지떼가 달음박질하여 호수에 거꾸러져 몰사하니, {{절||三四}} 목자들이 그 된 바를 보고 도망하여, 읍내와 촌에 가서 고할새, {{절||三五}} 사람들이 그 일을 보러 나와서 예수께 이르러 마귀를 떼어 버린 사람이 옷 입고 성한 정신으로 예수 발 아래 앉아 있음을 만나보고 놀라거늘, {{절||三六}} 떼마귀 들렸던 자가 어떻게 써 구완함을 받은 사정을 목도한 자들이 저들에게 전설하니, {{절||三七}} 제라사 지방 모든 백성이 크게 두려워하여, 예수 저희들에게서 떠나가시기를 간청하는지라, 예수 배에 오르사 돌아오실새, {{절||三八}} 마귀 떼어 버린 사람이 예수와 한가지로 가기를 간청하되, 예수는 저를 돌려보내시며 이르시되, {{절||三九}} 『네 집에 돌아가서 천주 네게 어떠한 은혜를 베푸심을 고하라』 하시니, 온 성 중으로 가면서 예수 저에게 어떠한 은혜를 베푸심을 전파하더라. {{인용문|【三〇】 『군대』-말복 五·九 참조. 【三七】 반 외교인인 이 지방민은 이 지방의 모든 돼지떼에 같은 손해가 있을까 두려워했다.}}  '''③ 돌아오시는 길에 혈루하는 부인을 낫게 하시고, 야이로의 딸을 부활시키심(八ㆍ四〇~五六)''' {{절||四〇}} 마침 예수 돌아오시매 백성들이 영접하니, 대저 모든 이가 예수를 기다리고 있음이러라. {{절||四一}} 문득 한 사람이 나오니, 그 이름은 야이로요, 또 회당의 으뜸이라. 이에 예수의 발아래 엎디어 하여금 자기 집에 들어오시기를 간구함은, {{절||四二}} 대저 제가 대략 십이 세 된 외딸 하나이 있더니, 죽게 됨이러라. 마침 길 가실 때에 백성의 무리가 에워싸고, {{절||四三}} 또 어떤 부인 하나이 십이 년 동안에 혈루증이 있어, 자기 모든 재산을 의원에게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도 능히 고쳐 주지 못하더라. {{절||四四}} 이에 뒤로 나아와 예수의 옷단을 만지매 그 하혈증이 즉각에 그치더라. {{절||四五}} 예수 가라사대, 『나를 만진 자 누냐?』 하시니, 모든 이는 다 아니라 하고, 베드루와 그 함께 있던 자들은 이르되, 『스승이여, 백성의 무리가 당신을 껴누르고 괴롭게 하거늘, 누가 나를 만졌느냐 하시나이까?』 {{절||四六}} 예수 이르시되, 『누가 필경 나를 만졌도다. 대저 능력이 내게서 발하여 나감을 나 앎이로라』 하시니, {{절||四七}} 그 부인이 스스로 은휘치 못할 줄을 보고 떨면서 예수의 발 아래 나아와 엎디어, 무슨 연고로 예수를 만짐과, 어떻게 즉시 병 나음을 모든 백성 앞에 고하니, {{절||四八}} 예수는 저에게 가라사대, 『딸아, 네 신덕이 너를 살렸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니라. {{절||四九}} 아직 말씀하실 즈음에 누가 와서 회당장에게 이르되, 『당신 딸이 죽었으니, 예수를 번거로이 굴지 말라』 하거늘, {{절||五〇}} 예수 이 말을 들으시고 여야의 부친더러 이르시되, 『걱정 말고 믿기만 하라, 여아가 나으리라』 하시고, {{절||五一}} 그 집에 오신 후에 베드루와 야고버와 요왕과 여아의 부모 외에는 아무도 당신과 함께 들어오기를 허락치 않으시고, {{절||五二}} 모든 이는 체읍하며 통곡하거늘, 예수 가라사대, 『울지들 말라. 여아가 죽지 아니하고 오직 잔다』 하시니, {{절||五三}} 저들이 이미 그 죽은 줄을 아는 고로 예수를 비웃더라. {{절||五四}} 예수는 여아의 손을 잡으시고 불러 가라사대, 『여아야 일어나라』 하시니, {{절||五五}} 그 영혼이 돌아와 즉각에 일어나는지라, 저에게 먹을 것을 주라 분부하시니, {{절||五六}} 그 부모가 신기히 여길새, 저들에게 분부하사 아무게도 그 된 바를 말하지 말라 하시니라. {{인용문|【五〇】 『걱정 말라』는, 야이로가 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신덕이 흔들림을 보시고 하시는 말씀이다.}} '''④ 종도를 전교 연습에 파견하심(九ㆍ一~六)''' === 제九장 === {{절||一}} 십이 종도를 한가지로 부르시고, 저들에게 능과 권을 주사 하여금, 모든 마귀를 쫓아내게 하시며, 병도 고쳐 주게 하시고, {{절||二}} 저들을 보내사 천주의 나라를 강론하며 병도 고쳐 주게 하실새, {{절||三}} 이에 저들더러 이르시되, 『길 갈 때에 아무 것도 가져가지 말아, 지팡이와 전대와 양식과 돈과 두 벌 옷도 가져가지 말고, {{절||四}} 어느 집에든지 들어가거든 거기 머무르고 나오지 말라. {{절||五}} 누구든지 너희를 받아들이지 아니하거든, 그 읍내에서 나와 너희 발에서 먼지까지 떨어 버려 저들에게 증거를 삼으라』 하시니, {{절||六}} 종도들이 떠나 가서 각 촌으로 두루 다니며 사방에 복음을 전하며 병도 낫게 하더라. '''⑤ 헤로데의 의혹(九ㆍ七~九)''' {{절||七}} 분봉왕 헤로데가 예수의 행하신 모든 일을 들으며, 또 사람들의 의논하는 말을 듣고 의혹함은, {{절||八}} 대저, 혹은 요안이 죽은 자 중으로조차 부활하였다 하고, 혹은 엘리아가 발현하였다 하고, 혹은 예전 선지자 중 하나이 부활하였다 함이러라. {{절||九}} 이에 헤로데가 이르되, 『내가 요안의 목을 베었거늘, 나 듣는 바 이렇듯한 사적을 행하였다 하는 자는 이 누냐?』 하고, 이에 예수를 보고자 하더라. '''제 三 관 떡의 영적부터 마지막 예루살렘 여행까지(九ㆍ一〇~五〇)''' '''① 떡의 영적(九ㆍ一〇~ㆍ一七)''' {{절||一〇}} 종도들이 돌아와, 행한 일을 모두 예수께 고하매, 저들을 데리시고 외딸고 적막한 곳으로 가시니, 이는 벳사이다 지경이러라. {{절||一一}} 백성들이 알고 예수를 따라오거늘, 저들을 접대하사 천주의 나라를 강론하시며, 또 병 나음을 요구하는 자들은 고쳐 주실새, {{절||一二}} 날이 비로소 저물어가는지라, 십이 종도 나아와 예수께 아뢰되, 『백성들을 보내사 하여금 근방에 있는 동리와 촌에 가서 거처와 음식을 얻게 하소서. 대저 여기 우리 있는 곳은 무인지경이로소이다』 {{절||一三}} 가라사대, 『너희가 저들에게 먹을 것을 주라』 하신대, 저들이 아뢰되, 『우리가 다섯 떡과 두 물고기밖에 없사오니, 혹 우리가 가서 이 모든 백성을 먹일 음식을 사기 전에는 할 수 없나이다』 하니, {{절||一四}} 남정이 거의 오천 명이나 됨이러라. 이에 그 제자들에게 가라사대, 『저들을 한 패에 오십 명씩 앉게 하라』 하시매, {{절||一五}} 제자들이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이를 앉게 한지라, {{절||一六}} 이에 다섯 떡과 두 물고기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강복하시고, 떼어 그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사 하여금 백성들 앞에 놓게 하시니, {{절||一七}} 모든 이가 먹고 배부른 후, 그 남은 바 조각을 거두니, 열 두 광주리나 되더라. '''② 베드루의 신덕 고백과 수난의 첫 예언(九ㆍ一八~ㆍ二二)''' {{절||一八}} 마침 따로 계셔 기구하실새, 제자들도 함께 있더니, 저들더러 물어 가라사대, 『백성들이 나를 누라 일컫더냐?』 {{절||一九}} 대답하여 이르되, 『혹은 요안 세자라 하고, 혹은 엘리아라 하고, 혹은 예전 선지자 중 하나이 부활하였다 하더이다』 {{절||二〇}} 저들에게 가라사대, 『너희는 나를 누라 이르느뇨?』 시몬 베드루 대답하여 이르되, 『천주의 그리스도시니이다』 {{절||二一}} 예수 제자들을 엄금하사 아무게도 이 말을 하지 말라 분부하시며 {{절||二二}} 이르시되, 『인자 마땅히 많은 고난을 받고, 두민과 제관장과 학자들에게 버림을 받으며 죽임을 받아 제삼일에 부활하리라』 하시고, '''③ 자기 극복에 대하여(九ㆍ二三~ㆍ二七)''' {{절||二三}} 또 모든 이에게 이르시되, 『누 만일 나를 따르고자 하거든, 자기를 끊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지니, {{절||二四}} 대저 자기 생명을 구하고자 하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생명을 잃어 버리는 자는 구하리라. {{절||二五}} 사람이 온 세상을 얻을지라도 자기를 잃고 망하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절||二六}} 누 만일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자기 영광과 성부와 다못 천신들의 영광으로써 올 때에 저를 또한 부끄러워하리라. {{절||二七}} 나 너희게 진실히 이르노니, 여기 섰는 몇 사람은 천주의 나라를 보기까지 죽지 아니하리라』 하시더니, {{인용문|【二〇】 『천주의 그리스도』는 천주께서 보내신 메시아, 기다리던 구세주 왕을 가리킨다. 【二四】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스승을 따르는 데 장애가 세가지 있으니, 첫째는 생명과 쾌락의 애착이요, 둘째는 재산의 탐욕이요, 세째는 영광과 존경을 사랑함이다.(요 一二·一六절). 예수께서는 이 세 장애물을 쳐이기는 데 결정적인 이유를 차례로 대신다(二四~二六). 【二七】 마복 一六·二八 참조.}} '''④ 현성용(顯聖容)(九ㆍ二八~ㆍ三六)''' {{절||二八}} 마침 이 말씀을 하신 후 대략 팔 일에 베드루와 야고버와 요왕을 데리시고 산에 오르사 하여금 기구하려 하사, {{절||二九}} 바야흐로 기구하실 때에 그 얼굴 모상이 달라지고, 그 의복이 희고 광채가 나며, {{절||三〇}} 또 홀연 두 사람이 예수와 한가지로 말씀하니, 이는 모이세와 엘리아라. {{절||三一}} 영광 중에 발현하여 예수 장차 예루살렘에서 마쳐 돌아가실 사정을 말하더라. {{절||三二}} 베드루와 그 한가지로 있던 자들은 잠에 눌렸다가 깨어, 그 영광과, 두 사람이 예수와 한가지로 서 있음을 보더니, {{절||三三}} 마침 그 두 사람이 예수께서 떠날 때에 베드루 예수께 아뢰되, 『스승이여, 우리들이 여기 있기 좋으니, 세 장막을 지어, 주께 하나, 모이세에게 하나, 엘리아에게 하나씩 하사이다』 하니, 스스로 무슨 말을 하는지 자기도 모름이러라. {{절||三四}} 저 이 말을 할 때에 구름이 일어나 저들을 덮어 구름에 싸일 때에 제자들이 두려워하더니, {{절||三五}} 구름으로조차 소리나 이르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저의 명을 들으라』 하고, {{절||三六}} 소리날 때에 보니, 예수 혼자만 계신지라, 제자들은 입을 다물어 그 본 바를 그 때에는 아무게도 말하지 아니하니라. {{인용문|【三二】 종도들은 피곤하여 잠들었다가 천상 광채에 깨었다.}}  '''⑤ 부마한 소년(九ㆍ三七~四四)''' {{절||三七}} 마침 그 이튿날 산에서 내려 오실새, 많은 백성이 마주 오고, {{절||三八}} 문득 그 무리 중에서 한 사람이 소리질러 이르되, 『스승이여, 네게 구하오니, 내 아들을 돌보아 주소서. 대저 이는 내 외아들이니다. {{절||三九}} 문득 마귀가 저에게 접하여, 별안간에 소리도 지르게 하며, 거꾸러치기도 하며, 뒤틀어 거품을 흘리게 하며, 찢어 부수고도 겨우 물러가나이다. {{절||四〇}} 당신 제자들에게 간청하여 그 마귀를 쫓아내어 달라 하였으되, 능히 하지 못하더이다』 {{절||四一}} 예수 대답하여 이르시되, 『슬프다, 이 불신하고 패역한 인생들아, 나 어느 때까지 너희와 한가지로 있어 너희 성화를 받겠느냐?』 하시고, 『네 자식을 이리로 데려 오라』 하사, {{절||四二}} 부마한 자 가까이 올새, 마귀가 저를 거꾸러치고 또 뒤트는지라, {{절||四三}} 예수 그 부정한 마귀를 엄포하사 그 아이를 낫게 하시고, 그 아비에게 도로 주시니, '''⑥ 수난의 두 번째 예언(九ㆍ四四~四五)''' {{절||四四}} 모든 이가 천주의 대능을 놀라고 그 행하신 바 모든 일을 기묘히 여길새, 자기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이 말을 착심하라. 대저 인자 장차 남의 손에 잡히리라』 하시되, {{절||四五}} 오직 저들이 이 말씀을 알아듣지 못함은, 대저 저들에게 생소한 바 되어 깨닫지 못함이요, 또 이 말씀을 예수께 물어보기도 두려워하더라. '''⑦ 겸손과 인내에 대한 훈계(九ㆍ四六~五〇)''' {{절||四六}} 제자들 중에 누가 으뜸인고 하는 생각이 그 속에 일어나거늘, {{절||四七}} 예수 그 마음에 생각하는 것을 보시고, 한 아이를 데려다가 당신 가까이 세우시고 {{절||四八}} 저들에게 가라사대, 『누구든지 내 이름을 위하여 이런 아이 하나를 대접하면 곧 나를 대접함이요, 또 누구든지 나를 대접하면 곧 나를 보내신 자를 대접함이니, 대개 너희 모든 이 중에 낮은 자가 곧 높은 자됨이니라』 하시니, {{절||四九}} 요왕이 말씀하여 아뢰되, 『스승이여, 우리등이 보오매, 어떤 사람이 스승의 이름을 의지하여 마귀를 쫓아내되 우리를 따르지 아니하는 고로 저를 금하였나이다』 {{절||五〇}} 예수 가라사대, 『금하지 말라. 대저 너희를 거스르지 아니하는 자는 곧 너희를 위하는 자니라』 하시니라. {{인용문|【四六】 천국에 있어 가장 높은 자에 대하여는, 마복 一八·一 속과 대조하라. 【四八】 이 아이와 같이 순직하고 겸손한 제자는 다 천주 대전에 큰 사람이니, 이들에게 하는 것을, 당신에게와 당신의 그리스도께 하는 것과 같이 중히 보신다. 【五〇】 마복 一二·三〇의 말씀과 일견 모순되는 듯하나, 실상은 환경과 사람을 달리하여 해석하면, 다 참된 격언이다.}} '''제 三 부 예루살렘에 여행하심(九ㆍ五一~一九ㆍ二八)''' '''제 一 관 첫 여행(九ㆍ五一~一〇ㆍ四二)''' '''제 一 항 출 발(九ㆍ五一~六二)''' '''사마리아인들에게 배척 받으심, 그의 정신, 그리스도를 따르기 위한 조건 등(九ㆍ五一~六二)''' {{절||五一}} 마침 예수 돌아가실 기약이 거의 이르매, 친히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기로 외모에도 작정하시고, {{절||五二}} 당신 앞에 사자를 보내시매, 저들이 사마리아의 한 읍내에 들어가 예수를 위하여 예비하려 할새, {{절||五三}} 그 모양이 예루살렘으로 가는 자인 고로 예수를 받아들이지 아니하거늘, {{절||五四}} 그 문제 야고버와 요왕이 보고 아뢰되, 『우리등이 하늘을 명하여 써 불이 내려와 저들을 진멸하기를 원하시나이까?』 {{절||五五}} 예수 돌아보시며 꾸짖어 이르시되, 『너희가 무슨 심정의 사람인 줄을 모르는도다. {{절||五六}} 인자는 생명을 해하려 오지 아니하고 오직 구하러 왔느니라』 하시고, 이에 다른 촌으로 함께 가시니라. {{절||五七}} 마침 한가지로 길을 행하실새, 어떤 사람이 예수께 아뢰되,『당신이 어디로 가시든지 따르겠나이다』 {{절||五八}} 예수 저에게 이르시되, 『여우는 굴이 있고 하늘에 새는 깃들일 것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를 누일 곳이 없느니라』 하시고, {{절||五九}} 또 다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저 이르되, 『주여, 나 먼저 가서 내 부친을 장사하기를 허락하소서』 {{절||六〇}} 예수 이르시되, 『죽은 자들이 저의 죽은 자들을 장사지내기로 버려두고, 너는 가서 천주의 나라를 전파하라』 하시고, {{절||六一}} 또 다른 사람 하나이 이르되 『주여, 나 당신을 따르겠사오나, 오직 먼저 가서 집에 있는 모든 것을 안배하기를 허락하소서』 {{절||六二}} 예수 저에게 가라사대, 『누구든지 제 손으로 이미 장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천주나라에 합당한 자 아니라』 하시니라. {{인용문|【五三】 사마리아인들은 축일에 제사하러 예루살렘에 올라가지 않을 뿐 아니라, 유데아인들을 미워하는 마음이 더욱 심하여졌다. 【五五】 『돌아보시며』-예수께서는 적은 무리의 앞장으로 걸으셨다. 『무슨 정신의 사람 ……』-너희들은 너희 스승과 같이 양순하고 겸손하여야 할 것을 모르는가? 엘리아의 불같은 열정을 본받지 말 것이니, 이것은 구약에는 합당하나, 신약에는 합당치 않다. 【六〇】 마복 八·二二 의 주를 보라.}} '''제 二 항 七十二 문도의 파견(一〇ㆍ一~二四)''' '''① 파견의 훈계(一〇ㆍ一~一六)''' === 제十장 === {{절||一}} 그 후에 주 다른 문제 칠십 이 인을 정하시고, 당신이 가실 바 모든 읍내와 지방에 둘씩 둘씩 앞으로 보내시며 {{절||二}} 저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과연 많으나 일군은 적으니, 이러므로 추수 주인에게 간구하여 하여금, 그 추수하는 데 일군을 보내시게 하라. {{절||三}} 너희는 가라, 나 문득 너희 보내기를 마치 양을 이리 가운데 보내듯이 하노라. {{절||四}} 전대와 지팡이와 신도 가져가지 말고, 또 길에서 아무게도 인사하지 말라. {{절||五}} 어느 집에든지 들어가거든, 먼저 이르되 「이 집이 평안할지어다」 하라. {{절||六}} 거기 만일 평안함을 누릴 만한 사람이 있으면 너희가 축수한 평안함이 그 위에 머물 것이요,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게로 돌아오리라. {{절||七}} 너희가 또한 한 집에 머물러 주인에게 있는 것을 먹고 마시라. 대저 일군이 제 공전을 받는 것이 마땅함이니라. 이 집으로조차 저 집으로 옮겨가지 말고, {{절||八}} 어느 읍내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대접하거든, 그 공궤하는 대로 먹고, {{절||九}} 그 읍내에 있는 병인을 고쳐주며 저들에게 이르되, 「천주의 나라가 너희게 가까왔다」 하라. {{절||一〇}} 어느 읍내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대접치 아니하거든 길거리로 나오면서 이르되, {{절||一一}} 「너희 읍내에서 우리게 묻은 먼지까지 너희게 떨어 버리노라. 그러나 천주의 나라가 가까운 줄을 알라」 하라. {{절||一二}} 너희게 이르노니, 대개 저날에 소도마 읍내도 오히려 이 읍내에 비겨 더 헐하게 벌을 받으리라. {{절||一三}} 고로사인아, 네게 앙화로다. 벳사이다야, 네게 앙화로다. 대저 너희게 베푼 영적을 디로와 시돈에게 베풀었더면, 고복을 입고 재 가운데 앉아서 벌써 회개하였으리라. {{절||一四}} 그러므로 심판 날에 디로와 시돈 지방도 너희게 비겨 더 헐하게 벌을 받으리라. {{절||一五}} 가파르나움아, 네가 하늘까지 올라갔으나 지옥까지 떨어지리라. {{절||一六}} 대개 너희 말을 듣는 자는 곧 내 말을 들음이요, 또 너희를 업신여기는 자는 곧 나를 업신여김이요, 나를 업신여기는 자는 곧 나를 보내신 자를 업신여김이니라』 하시니라. {{인용문|【四】 여기의 『인사』는 교제의 허례를 말씀하심이니, 예모다운 인사법은 금지된 것이 아니다. 【六】 『평화』는 제자들이 축원하는 그리스도의 선물인 마음의 참된 평화를 뜻한다. 【一一】 먼지를 둘러대고 떨음은 거스르는 표로 함이나, 혹 먼지까지 돌려보내기 위함이다. 【一五】 이 저주를 받은 지방은 명승지이나, 파괴되어 폐허가 되었다. 포도원도 과수원도 없고, 고기잡이 배도 이 곳 호수는 건너지 않고, 무역할 산물은 아주 끊어졌다.}} '''② 제자들이 돌아옴(一〇ㆍ一七~二〇)''' {{절||一七}} 칠십 이 제자 즐거워하며 돌아와 이르되, 『주여, 네 이름을 의지하매, 마귀들도 우리게 항복하더이다』 {{절||一八}} 예수 가라사대, 『사탄이 번개같이 하늘에서 떨어짐을 보았노라. {{절||一九}} 나 문득 너희게 뱀과 전갈을 짓밟는 권능과, 원수를 압복하는 모든 권을 주었으니, 너희게 조금도 해하지 못하리라. {{절||二〇}} 그러나 마귀가 너희게 항복함을 인하여 즐거워하지 말고, 오직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하여 있음을 인하여 즐거워하라』 '''③ 예수의 즐거움(一〇ㆍ二一~二四)''' {{절||二一}} 그 때에 예수 성신의 감동하심으로 기뻐하여 이르시되, 『천지의 상주신 성부여, 이것을 지혜롭고 영리한 자들에게는 감추시고, 미련한 자들에게는 열어 보이셨으니, 네게 찬송하나이다. 성부여, 실로 그러하오니, 대저 이와 같이 네게 의합함이로소이다. {{절||二二}} 내 성부 내게 모든 것을 주셨으니, 성부 외에는 아무도 성자가 누인지 알지 못하오며, 또 성자와 성자 즐겨 지시하여 주는 자 외에는 성부가 누신지 알지 못하나이다』 하시고, {{절||二三}} 이에 그 제자들을 돌아보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보는 바를 보는 눈은 복되도다. {{절||二四}} 대개 너희게 이르노니, 많은 선지자와 제왕들이 너희가 보는 바를 보기를 원하였으되 보지 못하고, 너희가 듣는 바를 듣고자 하였으되 듣지 못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인용문|【一八】 『번개』는 신속함의 표요, 『하늘에서 떨어짐』은 권세를 잃어버림을 형용한다. 즉 너희가 파견된 동안 사탄이 세력을 잃음을 보았다(요복 一二·三一 )라는 뜻이다.}} '''제 三 항 예수께서 유데아에 체류하심(一〇ㆍ二五~四二)''' '''① 착한 사마리아인의 비유(一〇ㆍ二五~三七)''' {{절||二五}} 문득 어떤 교법 학사 하나이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이르되, 『스승이여, 나 무엇을 하여 써 영생을 얻을리이까?』 {{절||二六}} 예수 가라사대, 『교법에 무엇이라 기록하였으며, 또 어떻게 읽었느뇨?』 {{절||二七}} 저 대답하여 이르되, 『너 온전한 마음과, 온전한 영신과, 모든 힘과, 모든 뜻으로 상주 네 천주를 사랑하고, 또 네게 가까운 자를 네 몸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절||二八}} 저에게 이르시되, 『너 바로 대답하였으니, 이대로 하라, 곧 살리라』 하신대, {{절||二九}} 저는 자기를 의인으로 보이기 위하여 예수께 이르되, 『누가 내게 가까운 자오니까?』 {{절||三〇}} 예수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으로조차 예리고로 내려오다가, 강도를 맞아 강도가 다 탈취하고 상해하여 반쯤 죽이고 간지라, {{절||三一}} 마침 어떤 제관 하나이 그 길로 내려오다가 저를 보되 그저 지나가고, {{절||三二}} 또 시종 하나이 이미 그 곳에 가까이 와서 저를 보되 또한 그저 지나가고, {{절||三三}}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그 길로 가다가, 가까이 와 저를 보고 인자한 마음이 감동하여, {{절||三四}} 가까이 와서 그 상처를 기름과 술로 바르고 싸매어 자기 말에 태워가지고 숫막으로 데리고 와서 조섭하여 주고, {{절||三五}} 그 이튿날 두 은전을 내어 숫막 주인에게 주며 이르되, 『저를 조섭하여 주고, 또 무슨 부비가 더 든 것이 있으면 나 돌아올 때에 네게 갚으리라』 하였으니, {{절||三六}} 네 생각에는 이 세사람 중에 누가 그 강도를 맞은 자에게 가까운 자 되느뇨?』 {{절||三七}} 저 이르되, 『저에게 인자를 베푼 자니다』 예수 가라사대, 『너도 가서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인용문|【二九】 『내게 가까운 자』-당시의 학자들은 일반으로, 가까운 자라 함은 유데아인 동족만을 가리켰고, 외교인이나 더우기 원수인 사마리아인들을 가리키지 않았다. 【三〇】 예루살렘에서 예리고로 가는 길은 무서운 무인지경이니, 오늘에도 강도가 출몰(出沒)한다. 【三二】 『시종』-레비따는 레비 지파의 남자로, 종교 행사에 헌신하여, 사제들의 성무를 도와 주던 자들이다. 【三六】 모든 교부들은 이 비유를 들어, 『착한 사마리아인은 예수 그리스도시요, 길에 반쯤 죽어 쓰러져 있는 자는 죄악으로 성총을 잃고 치명상을 받은 온 인류를 가리킨다』 하였다.}} '''② 말따와 마리아(一〇ㆍ三八~四二)''' {{절||三八}} 마침 행하여 가실 때에 한 촌에 들어가시니, 어떤 부인 말다라 이름하는 이 있어 자기 집에 예수를 대접할새, {{절||三九}} 그 아우 하나이 있으니, 이름은 마리아라, 주의 발 아래 앉아 그 교훈을 듣더라. {{절||四〇}} 말다는 공궤하는 일에 골몰하다가 서서 이르되, 『주여, 나의 아우 나를 혼자 복사하기로 버려 둠을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까? 그런즉 저를 명하사 하여금 나를 돕게 하소서』 {{절||四一}} 주 대답하여 이르시되, 『말다야, 말다야, 너 여러 가지 일에 걱정하고 분주하는도다. {{절||四二}} 그러나 요긴한 것은 하나 따름이니, 마리아는 가장 좋은 업을 가리었으매, 이는 아무도 빼앗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인용문|【四二】 이 일은 말따가 방금 하는 일이 아니요, 마리아가 고른 것, 즉 천주의 말씀을 듣기에 전심하여 자기 영혼의 구령에 힘씀이다. 아오스딩 성인은, 『마리아는 영원히 남는 것을 골랐다』 하였다.}} '''제 二 관 예루살렘과 그 주변에 머무르심(一一ㆍ一~一三ㆍ二一)''' '''제 一 항 기 구(一一ㆍ一~一三)''' '''① 천주경(一一ㆍ一~四)''' === 제十一장 === {{절||一}} 마침 예수 어떤 곳에서 기구하시기를 마치신 후에 그 제자 중 하나이 예수께 이르되, 『주여, 요안이 그 제자들을 가르침과 같이 스승도 우리게 기구하는 법을 가르쳐 주소서』 {{절||二}} 저들에게 가라사대, 『너희는 기구할 때에 이르되, 「성부여, 네 이름의 거룩하심이 나타나며, 네 나라가 임하여지이다. {{절||三}} 오늘날 우리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절||四}} 우리 죄를 면하여 주소서. 대저 우리도 우리게 득죄한 모든 이에게 면하여 줌이로소이다. 또한 우리를 유감에 빠지지 말게 하소서」 하라』 하시니라. '''② 기구의 효과, 귀찮게 청하는 친구의 비유(一一ㆍ五~一三)''' {{절||五}} 또 저들에게 가라사대, 『너희 중에 누가 벗 하나이 있는데, 밤중에 그한테 가서 이르되, 「벗아 내게 떡 세 개만 꾸이라. {{절||六}} 대개 내 친구 하나이 길을 걸어 내게 왔는데, 나 저에게 공궤할 것이 없음이로다」 하면, {{절||七}} 저 안에서 대답하여 이르되, 「나를 번거로이 굴지 말라. 벌써 문을 잠그고 아이들도 나와 한가지로 평상에 누웠으니, 일어나서 줄 수 없노라」 하리라. {{절||八}} 그러나 저 만일 항구히 문을 두드리면, 나 너희게 이르노니, 그 벗되는 연고를 위하여 일어나서 주지는 아니할지라도, 그 번거로이 구는 때문에 일어나서 그 요긴히 쓸 것을 주리라. {{절||九}} 또 나 너희게 이르노니, 구하라 곧 너희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곧 너희가 얻을 것이요, 두드리라 곧 너희게 열어 주실 것이니, {{절||一〇}} 대저 구하는 이마다 받고, 찾는 자 마다 얻고, 두드리는 자에게 열어 주심이니라. {{절||一一}} 너희 중에 누가 부친이 되어 떡을 달라하는 아들에게 어찌 돌덩이를 주며, 생선을 구하매 생선 대신으로 뱀을 주며, {{절||一二}} 또 혹 계란을 달라 하매 어찌 전갈을 주겠느냐? {{절||一三}} 그런즉, 너희는 비록 악할지라도 너희 자식들에게 좋은 것을 줄 줄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성부 당신께 구하는 자들에게 만선의 신을 주심이냐!』 하시니라. {{인용문|【二】 이 기도문은 이미 산상 강론에서 하신 바를 줄인 것이다(마복 六·九~一三 참조). 【一二】 희고 큰 전갈은 꼬리에 독 있는 침을 가졌고, 제 몸을 두루루 말아 움츠리면, 알과 비숫하게 된다. 【一三】 『만선의 신』은 천주 성신과 그의 모든 은혜를 가리키니, 그 중에도 특히 영신 은혜를 더욱 구할 것이다.}}  '''③ 예수와 바리서이들(一一ㆍ一四~二六)''' {{절||}}一四 예수 한 귀신을 쫓아내시니, 이는 벙어리 귀신이라. 이미 쫓아내시매 벙어리가 말하고 백성들은 기이히 여길새, {{절||}}一五 저들 중 어떤 이는 이르되, 『마귀 으뜸 베엘제부로써 마귀를 쫓아낸다』 하고, {{절||}}一六 또 혹은 예수를 시험하여 하늘로조차 영적 보이기를 구하거늘, {{절||一七}} 예수 곧 저들의 생각하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무릇 나라 안이 스스로 갈라져 싸우면 망할 것이요, 집도 그러하여 집 위에 무너지리니, {{절||一八}} 너희가 나더러 베엘제부를 의지하여 마귀를 내어쫓는다 하니, 사탄이 만일 스스로 갈라지면 그 나라가 어떻게 서 있겠느냐? {{절||一九}} 또 내가 만일 베엘제부를 의지하여 마귀를 쫓아내면, 너희 자손들은 누구를 의지하여 쫓아내느뇨? 이러므로 저들이 너희를 심판할 자 되리라. {{절||二〇}} 대저 내가 천주의 손가락을 의지하여 마귀를 쫓아내었으매, 천주의 나라가 정녕코 너희게 임하였느니라. {{절||二一}} 대저 장사가 군기를 가지고 그 궁을 지키면 그 차지한 바 다 평안히 있으나, {{절||二二}} 만일 그보다 더 용맹한 자 덮쳐 와서 저를 이기면 그 의지하던 바 모든 군기를 빼앗고, 또 그 재물을 나누어 가리니, {{절||二三}} 무릇 나와 한가지로 아니 하는 자는 나를 거스름이요, 또 나와 한가지로 거두지 아니하는 자는 흩어 버림이니라. {{절||二四|}} 부정한 마귀가 사람에게서 나간 후에 간조한 땅으로다니며 평안함을 찾다가 얻지 못하고 이르되, 「내가 나온 바 내 집으로 다시 들어가리라」 하고, {{절||二五}} 이미 돌아와 보매 그 집을 비질하고 꾸몄는지라, {{절||二六}}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마귀 일곱을 한가지로 데리고 들어가서 거기 거처하매, 그 사람의 나중은 처음에 비겨 더 언짢으리라』 하시니라. {{인용문|【一四】마복 一二·二二~二四 참조. 【一七】 『집 위에』-도시를 노략하는 형상이니, 집이 차례차례로 무너짐을 가리킴. 【二一~二六】 장사는 세상을 제 울로 여겨, 길이 소유하려 힘쓰는 사탄을 가리키고, 『그보다 더 유명한 자』는 사탄의 권세를 멸하고, 그가 강탈한 나라에서 그를 추방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시다. 【二六】 마복 一二·四三 참조. 마귀가 나간 그 사람은 귀양살이의 고생으로 우상 숭배의 습관을 깨끗이 씻고 나서, 그 후 메시아를 원수로 대적한 죄로, 전보다 일층 더 나쁜 처지에 빠진 유데아 민족을 가리킨다.}} '''④ 성모 마리아를 치하한 여인(一一ㆍ二七~二八)''' {{절||二七}} 예수 마침 이 말씀을 하실 때에 어떤 부인이 백성 중에서 소리를 높여 예수께 이르되, 『당신을 배어 품은 배와 당신을 먹인 젖이 복되도소이다』 {{절||二八}} 예수 가라사대, 『또한 천주의 말씀을 듣고 준행하는 자 더욱 진복자라』 하시고, '''⑤ 요나의 영적(一一ㆍ二九~三二)''' {{절||二九}} 모여온 백성들에게 비로소 이르시되, 『이 인생들은 악한 인생이로다. 영적을 구하나, 요나 선지자의 영적 외에는 저들에게 다른 영적을 보이지 않을 것이니, {{절||三〇}} 대개 요나가 마치 니니베 사람들에게 영적이 됨같이, 인자도 이 인생들에게 그러하리라. {{절||三一}} 남방 여왕이 심판 날에 일어나 이 세대의 인생들을 죄로 정하리니, 대저 땅 극변으로조차 와서 살로몬의 지혜를 들음이어니와, 오직 여기 있는 자는 살로몬보다 더 초월한 자라. {{절||三二}} 니니베 사람들이 심판 때에 일어나 이 인생들을 죄로 정하리니, 대개 요나의 강론으로 회개함이어니와, 오직 여기 있는 자는 요나보다 더 초월한 자니라. '''⑥ 등불의 비유(一一ㆍ三三~三六)''' {{절||三三}} 아무라도 등불을 켜서 은밀한 데나 혹 모말 밑에 두지 아니하고, 오직 촛대 위에 두어 들어오는 자로 하여금 빛을 보게 하느니라. {{절||三四}} 네 몸의 등불은 네 눈이니, 네 눈이 만일 순직하면 네 온 몸이 빛날 것이요, 만일 악하면 네 몸이 어두우리라. {{절||三五}} 그러므로 네게 있는 바 빛이 어두울까 조심하라. {{절||三六}} 그런즉 네 온 몸이 만일 빛나고 조금도 어둡지 아니하면 모든 것이 빛나 등불 빛과 같이 너를 비추리라』 하시니라. {{인용문|【三〇】 마복 一二·三九~四二 참조. 【三三】 三三~三六절은 격언이니, 경우에 따라 여러 가지 사정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여러 가지 경우에 되풀이하셨다. 【三六】 『그런즉』-네 눈이 밝음으로, 이로써 『네 온 몸이 빛나면 ……』}} '''⑦ 바리서이들에게 앙화로다(一一ㆍ三七~五四)''' {{절||三七}} 말씀하실 때에 어떤 바리서이 하나이 저와 한가지로 잡수시기를 예수께 청하는지라, 예수 들어가사 상 받고 앉으셨더니, {{절||三八}} 그 바리서이가 제 속으로 비로소 생각하여 이르되, 『저 음식 먹기 전에 어찌하여 세수하지 아니하는고?』 하거늘, {{절||三九}} 주 저에게 가라사대, 『바리서이들아, 너희가 지금 잔과 접시의 거죽엣 것은 조촐히 하나, 너희 속에는 토색질함과 비리짓함이 가득하도다. {{절||四〇}} 미련한 자들아, 거죽엣 것을 만드신 자 또한 속엣 것을 만들지 아니하셨느냐? {{절||四一}} 그러나 남는 바로써 애긍 시사하라. 문득 너희 모든 것이 다 조촐하리라. {{절||四二}} 그러나 너희 바리서이들에게 앙화로다. 대개 박하와 운채와 모든 채소의 십일분은 바치되, 공의와 천주 사랑함은 지내치니, 이것은 마땅히 준행할 것이요, 저것은 궐치 아니할 것이니라. {{절||四三}} 너희 바리서이들에게 앙화로다. 대저 회당에서 첫 자리와 저자거리에서 문안받기를 탐함이니라. {{절||四四}} 너희들에게 앙화로다. 대저 너희는 평토장한 무덤 같아여, 그 위에 다니는 사람이 알지 못함이니라』 {{절||四五}} 교법 학사 중 하나이 예수께 대답하여 이르되, 『스승이 이같이 말씀하심은 우리를 욕함이니다』 하거늘, {{절||四六}} 예수 가라사대, 『너희 교법 학사들에게도 앙화로다. 대개 능히 짊어지지 못할 짐을 너희가 사람들에게 짊어지우고, 너희는 한 손가락으로도 그 짐을 거들지 아니하는도다. {{절||四七}} 너희게 앙화로다. 대저 너희 조상들은 선지자들을 죽이고, 너희는 그 무덤을 건축함이니라. {{절||四八}} 그런즉 너희가 일정 너희 조상의 행실에 의합함을 증거함이니, 대저 저들은 선지자를 죽이고, 너희는 그 무덤을 건축함일새니라. {{절||四九}} 이러므로 천주의 상지 이르시되, 「나 저들에게 선지자와 종도들을 보내매, 그 중에서 죽이기도 하고 핍박하기도 하여, {{절||五〇}} 하여금 조성 천지 함으로부터 모든 선지자들의 피 흘린 것을 이 인생들에게서 찾아내게 하되, {{절||五一}} 곧 아벨의 피부터 제대와 성전 사이에서 죽인 자가리아의 피까지 하리라」 하였으니, 나도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이 인생들에게서 찾아내리라. {{절||五二}} 너희 교법 학사들에게 앙화로다. 대저 너희가 도학의 열쇠를 차지하여가지고, 너희도 들어가지 아니하고, 또 들어가고자 하는 자들도 막음이니라』 하사, {{절||五三}} 바야흐로 저들에게 이 말씀을 하실새, 바리서이와 교법 학사들이 비로소 심히 핍박하며 수다히 힐문함으로써 예수의 입을 막고자 하며, {{절||五四}} 예수의 하신 말씀 중에서 암수로 무슨 건과를 잡아 무소하고자 하더라. {{인용문|【三八】 손씻는 것이 유데아인의 풍속일 뿐 아니라, 예수께서 부마자를 고치시고 많은 무리 중에 계셨으니, 거기서 혹시나 법적 부정(法的不淨)을 탔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였던 까닭이다. 【四一】 참 뜻은 『안에 들어 있는 바를 희사(喜捨)하라』 이니, 잔과 접시에 담긴 술과 진미를 희사하라 하심이다. 【四二】 마복 二三·二三 참조. 【四四】 보이지 않는 무덤이라 함은 잔디와 먼지로 덮이어 가리어진 까닭이다(마복 二三·二七과 비교) 【四八】 이는 풍자이니, 예수께서는 『그들이 시작한 바를 너희가 끝마치는도다』 하심 같다. 【五二】 『도학의 열쇠』란, 참된 종교를 큰 집이나 궁전에 비하여 말함이니, 고교법 학자들은 이 교회의 열쇠를 잡고서 자기와 남에게 열어 밝히지 않는다고 책망하신다.}} '''⑧ 각가지 훈계 말씀(一二ㆍ一~一二)''' === 제十二장 === {{절||一}} 허다한 백성들이 둘러서서 곧 서로 밟히게 되었는데, 예수 비로소 그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바리서이들의 누룩을 삼가라. 이는 거짓 착함이니라. {{절||二}} 드러나지 않을 바 비밀한 것이 아무 것도 없고, 나타나게 알지 못할 바 감추인 것이 없느니, {{절||三}} 대개 너희가 어두운 데서 말한 것이 밝은 데 드러날 것이요, 방에서 귀에 대고 말한 것이 지붕 위에 전파되리라. {{절||四}} 나의 벗들아, 나 너희게 이르노니, 육신 죽이는 자들을 무서워 말라. 육신을 죽인 후는 다시 더 해하지 못하느니라. {{절||五}} 너희가 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가리켜 주리니, 곧 죽인 후에도 또한 지옥으로 보낼 권이 있는 자를 두려워하며, 또 너희게 이르노니, 이런 자를 두려워하라. {{절||六}} 참새 다섯을 두 푼에 팔지 아니하느냐? 그러나 천주는 그 중의 하나이라도 잊어 버리지 아니하시느니라. {{절||七}} 너희 머리털도 다 헤어 두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두리지 말라. 너희가 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니라. {{절||八}} 나 너희게 이르노니, 무릇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증거하면 인자 또한 저를 천주의 천신들 앞에서 증거할 것이요, {{절||九}} 사람 앞에서 나를 모르노라 하는 자는 나 천주의 천신들 앞에서 모르노라 하리라. {{절||一〇}} 또 무릇 누구든지 혹 인자를 거슬러 말하여도 저에게 사하여 주려니와, 성신을 거슬러 설독하는 자에게는 사하여 주지 않으시리라. {{절||一一}} 사람이 너희를 회당이나 관장이나 권세 잡은 자에게로 잡아 갈 때에, 어떻게 말하고, 무슨 대답을 할꼬, 무엇을 말할는지 걱정하지 말라. {{절||一二}} 대저 너희가 마땅히 어떻게 말할 것을 성신이 그 때에 너희게 가르쳐 주시리라』 하시니라. {{인용문|【一】 『바리서이의 누룩』은 그들의 그릇된 교설과 부패시키는 격언이니, 이것들은 참된 덕행과 경건(敬虔)을 허위의 행동으로 눌러, 겉꾸밈으로 끝마치게 한다. 【二】 너희들은, 미구에 내 도리가 곳곳에서 전하여지고, 그 도리의 신성함이 파리세이들의 타락함에 잘 대조되어 나타날 것이니만큼, 저들의 누룩을 더욱 조심하여야 할 것이다. 【一〇】 마복 一二·三一 참조.}} '''⑨ 간린을 피하라(一二ㆍ一三~一五)''' {{절||一三}} 백성 중의 어떤 사람 하나이 예수께 이르되, 『스승이여, 내 형에게 명하사 하여금 나와 한가지로 산업을 나누게 하여 주소서』 {{절||一四}} 예수 저에게 가라사대,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 산업 나누어 주는 재판관으로 세웠느뇨?』 하시고, {{절||一五}} 백성들을 향하여 이르시되, 『각가지 간린함을 삼가고 피하라. 대저 사람의 생명이 그 산업이 풍족함에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⑩ 부자의 비유(一二ㆍ一六~二一)''' {{절||一六}} 비유로써 저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니, 『어떤 부자 사람의 전답에 곡식이 풍성히 된지라, {{절||一七}} 속으로 생각하여 이르되, 「내 곡식을 쌓을 데 없으니 어찌할꼬?」 하며 {{절||一八}} 이에 이르되, 「이렇게 하리니, 곧 내 창고를 헐어 더 크게 짓고, 나의 모든 곡식과 재물을 거기 쌓을 것이요, {{절||一九}} 이에 내 영혼더러 이르되, <내 영혼아, 너 여러 해 동안에 쓸 바 많은 재물을 저축하여 가졌으니, 편히 쉬며 먹고 마시고 잔치하라> 하리라」 하더니, {{절||二〇}} 천주는 저에게 가라사대, 「미친 자야, 이 밤에 네 영혼을 거둘 것이니, 너 예비한 것은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절||二一}} 무릇 제 몸만 위하여 재물을 모으고 천주 대전에 재물이 없는 자는 다 이같이 되리라』 하시니라. {{인용문|【一八】 『재물』은 돈, 옷, 가구(家具) 등 일반 재산을 뜻한다. 【二一】 『천주 대전에 재물이 없는 자』는 덕행, 애긍, 시사 같은 천상적 보화를 갖지 못한 자를 뜻한다.}} '''⑪ 과도한 헛된 걱정(一二ㆍ二二~三四)''' {{절||二二}} 그 제자들에게 가라사대, 『이러므로 너희게 이르노니, 너희 생명을 무엇으로 먹이고, 너희 육신을 무엇으로 입힐지, 너무 걱정 말라. {{절||二三}} 생명은 음식보다 더 중하고, 육신은 의복보다 더 중하니라. {{절||二四}} 까마귀들을 살펴보라. 심지 아니하고, 거두지 아니하고, 고방과 창고도 없으되 천주 저들을 먹이시거든, 하물며 저들보다 더 귀한 너희들에게냐! {{절||二五}} 너희 중에 누가 생각을 다하여 능히 제 키에 한 자이나 더 크게 하겠느냐? {{절||二六}} 그런즉 미소한 것도 능히 하지 못하거든, 어찌 다른 것을 걱정하느냐? {{절||二七}}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지 살펴보라. 수고치 아니하고 길쌈하지 아니하되, 너희게 이르노니, 살로몬이 그 모든 영화 중에도 이 백합화 중 하나만치 입지 못하니라. {{절||二八}} 그런즉 들풀은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 속에 들어갈 것이로되 천주 이와 같이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냐, 신덕이 적은 자들아! {{절||二九}} 너희는 무엇을 먹고 무엇을 마실지 찾으며 골몰하지 말라. {{절||三〇}} 대저 이 모든 것은 세속의 외교인들이 힘쓰는 바니, 너희 성부 너희가 이런 물건이 요긴한 줄을 알으시느니라. {{절||三一}} 그러므로 먼저 천주의 나라와 그 의덕을 구하라. 이 모든 것은 너희게 보태어 주시리라. {{절||三二}} 너희 작은 무리들아 두리지 말라. 대개 너희 성부 천국으로써 너희게 주시기로 즐거워하심이니라. {{절||三三}} 너희 가진 바를 팔아 써 애긍 시사하여 헤어지지 아니하는 주머니를 만들어 핍절치 아니하는 보배를 하늘에 장만하라. 거기는 도적도 가까이 못하고 좀도 손상치 못하느니, {{절||三四}} 대저 너희 보화가 있는 곳에 너희 마음이 있음이니라. {{인용문|【三二】 『천국』이란 메시아가 사람들에게 드러내신 천주의 나라이니, 즉 모든 영신 보화를 갖춘 성교회와 끝날에 올 천상 영광을 가리킨다.}}  '''⑫ 깨어 지키라(一二ㆍ三五~四〇)''' {{절||三五}} 너희는 허리에 띠를 매며 손에 등불을 밝혀, {{절||三六}} 마치, 종이 잔치에서 돌아오는 제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가, 주인이 돌아와서 문을 두드리거든 즉시 열어 주려 함과 같이 하라. {{절||三七}} 주인이 이미 와서 깨어 있는 종을 만나며, 그 종이 복되도다. 나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주인이 친히 띠를 띠고 그 종들로 하여금 상 받고 앉게 한 후 왔다 갔다 하며 복사하여 주리라. {{절||三八}} 혹 이경에 오든지 혹 삼경에 오든지 이와 같이 하는 종을 만나면 그 종은 복되리로다. {{절||三九}} 너희는 마땅히 알지라. 대저 도적이 어느 시에 올 줄을 집 주인이 만일 알면, 일정코 수직하여 자기 집을 뚫지 못하게 하리라. {{절||四〇}}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대개 생각지 아니하는 때에 인자가 오리라.』 '''⑬ 충실한 종에 대하여(一二ㆍ四一~四八)''' {{절||四一}} 베드루 예수께 아뢰되, 『주여, 이 비유는 우리에게만 말씀하심이오니까, 혹 모든 이에게 말씀하심이오니까?』 {{절||四二}} 주 이르시되, 『주인이 자기 집안 위에 세워 써 때를 따라 그 식구들에게 양식 말을 나누어 주게 할 충직하고 지혜로운 종은 네 생각에 이 누구인고? {{절||四三}} 주인이 와서 이와 같이 하는 종을 만나면 그 종은 복된 자로다. {{절||四四}} 대저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주인이 가진 바 모든 재물을 저에게 맡기리라. {{절||四五}} 그 종이 만일 제 심중에 이르되, 「내 주인이 오시기를 지체한다」 하여 이에 비로소 노복을 때리며 먹고 마시며 취하면, {{절||四六}} 그 기다리지 아니한 날과 알지 못하는 시에 그 종의 주인이 와서, 그 종을 갈라내어 불충한 종들과 함께 한편에 두리라. {{절||四七}} 제 주인의 의향을 알고도 예비치 아니하며 그 의향대로 준행치 아니하는 종은 많이 매맞을 것이요, {{절||四八}} 알지 못하고도 매맞을 짓을 한 자는 적게 매맞을 것이니, 무릇 많이 준 자에게는 많이 찾아낼 것이요, 많이 맡겨 준 자에게서도 많이 달라 함이니라. {{인용문|【三五】 길어서 끌리는 옷을 입는 풍속이 있는 나라이니만큼, 일하거나 길을 걸으려면, 허리끈으로 걷어올려 잡아매야 하므로, 허리띠로 묶음은 곧 활동의 표이다. 이것은 불켠 등잔이 경계(警戒)함의 표가 됨과 같은 유이다. 【三七】 천주께서는 충실한 종들과 일을 바꾸어, 천상 잔치에 있어, 그들에게 어느 정도로 손수 복사하시리라. 【四二】 이 말씀으로써, 모든 이에게 경계를 권하실 때도 특히 목자들을 생각하시고 하신 말씀이라는 것을 간접으로 배드루에게 가르쳐 주신다. 【四六】 『불충한 종들과 함께』-한편에(즉 지옥에) 두리라.}} '''⑭ 예수께서 가져오신 불과 싸움(一二ㆍ四九~五三)''' {{절||四九}} 나 세상에 불을 놓으러 왔으니, 불붙는 것 외에 나 원할 것이 무엇이리요? {{절||五〇}} 나 마땅히 받을 바 세가 있으매, 그 마칠 때까지 나 어떻게 마음이 조이는고! {{절||五一}} 내가 세상에 평화함을 주러 온 줄로 너희는 생각하느냐? 아니라, 너희게 이르노니, 오직 서로 갈리게 하러 왔노라. {{절||五二}} 대저 이 후는 한 집에 있는 다섯 사람이 서로 갈라져, 셋은 둘을 대적하고, 둘은 셋을 대적하리니, {{절||五三}} 아비는 자식을 대적하고, 자식은 제 아비를 대적할 것이요, 어미는 딸을 대적하고, 딸은 어미를 대적하며, 시모는 그 며느리를 대적하고, 며느리는 그 시모를 대적하리라』 하시고, '''⑮ 시대의 징조(一二ㆍ五四~五九)''' {{절||五四}} 또 백성더러 가라사대, 『너희가 서편에서 구름이 일어남을 보면 곧 이르되, 「소나기가 오리라」 하여 과연 이렇게 되고, {{절||五五}} 남풍이 부는 것을 보면 너희가 이르되, 「더웁겠다」 하여 또한 그러하니, {{절||五六}} 겉꾸미는 자들아, 천지의 관상을 분별할 줄은 알되 이 시대는 분별하지 아니하며, {{절||五七}} 또 어찌하여 의로운 것을 친히 분별치 아니하느냐? {{절||五八}} 네가 너의 원척과 한가지로 관장에게 갈 때에 길에서 저한테서 빠져나기를 힘쓰라. 두리건대, 제가 너를 재판관에게 부치고, 재판관은 너를 옥졸에게 부치고, 옥졸은 너를 옥에 가둘까 하노라. {{절||五九}} 나 너희게 이르노니, 호리라도 다 갚지 아니하여서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인용문|【四九~五〇】 우리 주께서는 이 불이 빨리 타오르기를 원하시니, 이것은 그 좋은 결과 때문이다. 그뿐 아니라, 주 친히 솔선하여 이 수난의 불을 지나실 것이요, 성세의 물에와 같이 그 안에 잠기기를 원하신다. 【五六】 메시아의 날이 온 것을 알아보지 않으려고 자기를 속이는 자들이 위선자이다. 【五七】 『친히』-즉 주 말씀하시기 전에, 너희 자신의 판단으로. 『의로운 바』는 통회하여 천주와 평화할 의무를 말하니, 여기에 천주는, 다음 비유에와 같이 판관이 판결을 내리기 전에 빨리 그 손을 벗어나야 할 원수로 표시되어 있다.}} '''⑯ 통회의 필요성(一三ㆍ一~五)''' === 제十三장 === {{절||一}} 그 때에 곁에 있던 몇 사람이 갈릴레아 사람들의 사정을 예수께 고하되, 『비라도가 갈릴레아 사람들의 피를 그 제물에 섞었다』 하거늘, {{절||二}}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갈릴레아 사람들이 이런 해를 받은 고로 모든 갈릴레아 사람보다 죄가 더 큰 줄로 생각하느냐? {{절||三}} 나 너희게 이르노니, 아니라, 오직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같이 망하리라. {{절||四}} 또 실로에에서 탑이 무너져 열 여덟 사람을 눌러 죽였으니, 저들의 죄지은 것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보다 더 중한 줄로 너희가 생각하느냐? {{절||五}} 너희게 이르노니, 아니라, 오직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하시고, '''⑰ 열매 안 맺는 무화과수(一三ㆍ六~九)''' {{절||六}} 또 이 비유로써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제 포도원에 무화과나무 심은 것이 있더니, 그 무화과나무에서 실과를 따러 와 얻지 못하고, {{절||七}} 포도원지기더러 가로되, 「문득 나 삼 년이 지나도록 이 무화과나무에 와서 실과를 찾되 얻지 못하니, 그런즉 이 나무를 베라. 어찌 공연히 땅만 차지하리요?」 한대, {{절||八}} 저 대답하여 이르되, 「주인이여, 금년까지 그냥 두소서. 나 그 나무 가를 파고 거름을 주어, {{절||九}} 과연 실과를 맺으면 이어니와, 그렇지 않거든 그제는 베소서」 하니라』 하시더라. {{인용문|【一】 성 루까는 여기서 갈릴레아인들의 반란 중 하나를 암시한다. 반란자들은 제사를 올릴 때, 비라도의 병정들에게 발각되어, 성전 구내에서 학살되었다. 【九】 포도원의 주인은 천주시요, 무화과수는 쓸데 없는 푸른 가지와 같은 외적 예식밖에는 다른 열매가 없는 이스라엘 백성을 뜻한다.}} '''⑱ 몸 굽은 여인(一三ㆍ一〇~一七)''' {{절||一〇}} 파공날마다 그 회당에 계셔 교훈하시더니, {{절||一一}} 문득 한 부인이 십 팔 년 동안에 병귀신을 접하여 몸이 구부러져 조금도 능히 위로 쳐다보지 못하더라. {{절||一二}} 예수 저를 보시고 가까이 불러 이르시되, 『여인아, 네 병을 놓았느니라』 하시고, {{절||一三}} 두 손으로 저를 덮으시매 즉각에 몸이 꼿꼿하여 천주를 찬송하더라. {{절||一四}} 예수 파공날에 병 고쳐 주심을 회당 으뜸이 분히 여겨 백성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일할 만한 날이 엿새가 있으니, 그런즉 그간에 와서 병을 고칠 것이요, 파공날에는 말 것이니라』 하거늘, {{절||一五}} 주 저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겉꾸미는 자들아, 너희 각 사람이 파공날에 제 소나 혹 나귀를 마굿간에서 풀어내어 끌고 가서 물 먹이지 아니하느냐? {{절||一六}} 이 부인은 아바람의 후손녀로서, 사탄에게 결박하인지 문득 십 팔 년이니, 파공날에라도 마땅히 그 결박한 것을 풀어 줄 것이 아니냐?』 하사, {{절||一七}} 이 말씀을 하실 때에, 그 모든 원수들은 부끄럽게 되고, 모든 백성은 예수 영화로이 행하신 모든 일을 즐거워하더라. '''⑲ 겨자씨와 누룩의 비유(一三ㆍ一八~二一)''' {{절||一八}} 또 가라사대, 『천주의 나라는 무엇과 같으며, 또 무엇에 비길꼬? {{절||一九}} 마치 한 낱 겨자씨 같으니, 사람이 갖다가 그 동산에 심으매 자라 큰 나무가 되매, 하늘의 새들이 그 가지에 쉬느니라』 하시고, {{절||二〇}} 또 가라사대, 『천주의 나라를 무엇에 비길꼬? {{절||二一}} 마치 누룩 같으니, 부인이 가져다가 서 말 밀가루 반죽 속에 섞어 다 피어 일어나도록 하느니라』 하시고 {{인용문|【二一】 이 두 비유의 뜻은 마복 一三·三〇~三三 참조.}} '''제 三 관 예루살렘에 두 번째 올라가심(一三ㆍ二二~一七ㆍ一〇)''' '''제 一 항 구원의 조건(一三ㆍ二二~一四ㆍ三五)''' '''① 좁은 문(一三ㆍ二二~三〇)''' {{절||二二}} 읍내와 촌으로 다니시며 교훈하시고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가시니라. {{절||二三}} 혹이 예수께 이르되, 『주여, 구령할 자 이렇듯이 적으오니까?』 예수는 저들에게 가라사대, {{절||二四}}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너희게 이르노니, 많은 사람이 장차 들어가기를 구하되 얻지 못하리라. {{절||二五}} 집 주인이 이미 들어가서 문을 닫으면 너희는 밖에 서서 비로소 문을 두드리며 이르되,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하고, 집주인은 너희게 대답하되, 「너희는 어디서 왔는지 모르노라」 하리니, {{절||二六}} 너희가 그 때에 비로소 이르되, 「우리가 주 앞에서 먹고 마셨사오며, 주 우리 길거리에서 교훈하셨나이다」 하나, {{절||二七}} 저 너희게 이르되, 「너희가 어디서 왔는지 나 모르니, 악을 행하는 너희 무리는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니, {{절||二八}} 아바람과 이사악과 야곱과 모든 선지자들은 천주의 나라에 있음을 보고, 너희는 바깥에 쫓겨 내침을 보면, 그제야 절치통곡함이 있으리라. {{절||二九}} 사람이 동서남북으로조차 와서 천주나라에서 잔치에 앉으리니, {{절||三〇}} 문득 말째가 첫째될 자도 있고, 첫째가 말째될 자도 있느니라』 하시니라. {{인용문|【二六】 『주 앞에서』는 주 대전의 식상에서라는 뜻이니, 달리 말하면 『우리는 당신 교회에 외부적으로 속함이다』라는 뜻이다. 【三〇】 외교인과 뿌볼리까노들이 첫 자리를 차지하고, 많은 유데아인들은 끝줄로 밀려가리라.}} '''② 헤로데의 계략(計略) 예루살렘을 책망하심(一三ㆍ三一~三五)''' {{절||三一}} 그 날에 바리서이 중 몇이 나아와 예수께 이르되, 『여기서 떠나소서. 대개 헤로데가 당신을 죽이고자 하나이다』 하거늘, {{절||三二}} 저들에게 가라사대, 『너희는 가서 저 여우에게 이르되, 「나 문득 오늘과 내일에 마귀를 쫓아내고, 병인을 낫게 하고, 제삼일에 마치리라」 하라. {{절||三三}} 그러나 나 마땅히 오늘 내일과 모레도 두루 다닐 것이니, 대저 선지자가 예루살렘 밖에서 죽는 법이 없느니라. {{절||三四}}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네가 선지자들을 죽이고 또 네게 보내신 자들을 돌로 치는구나! 나 몇 번이나 네 자녀들을 모으기를, 마치 새가 제 새끼를 제 날개 밑에 모음과 같이 하려 하였으되, 너는 싫어하였도다. {{절||三五}} 슬프다, 너희 집이 장차 비리로다. 너희게 이르노니, 너희가 장차 이르되, 「주의 이름을 의지하여 오신 자 복되도소이다」 할 때까지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인용문|【三二】 『여우』-왕이나 장관에 대한 이런 과감한 언사는 헤브레아 예언자들이 잘 쓰던 바이었다. 『오늘과 내일에』-예루살렘에 올라가 거시서 못 박혀 죽을 때까지 아직도 며칠 동안에. 【三三】 『법이 없느니라』-이는 불신한 예루살렘이 너무도 쉽게 예언자를 처형하던 것을 풍자하시는 말씀이다. 【三五】 『너희 집』-예루살렘은 천주께 저버림을 받고, 저 혼자서 힘 없이 원수의 노략을 받아, 황막히 되리라. 『날』-임박한 빠스카 축일 전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이나(루까 一九·二五), 혹은 이보다도 세말 때 유데아인이 회개하고 믿어, 내게 인사하며 즐거움과 사랑에 넘치는 소리로 『주의 이름 ……』 할 날을 가리킨다.}} '''③ 잔치에 초청된 이들의 비유, 고창병자의 치료(一四ㆍ一~二四)''' === 제十四장 === {{절||一}} 마침 파공날에 예수 바리서이 으뜸의 집에 음식 잡수러 들어가실새, 저들이 예수를 살펴 엿보더라. {{절||二}} 문득 고창 든 자 한 사람이 예수 앞에 있거늘, {{절||三}} 예수 교법 학사와 바리서이들더러 말씀하여 이르시되, 『파공날에 병을 고쳐 주는 것이 가하냐?』 하신대, {{절||四}} 저들이 잠잠하거늘, 예수 그 병자를 붙드사 낫게 하여 보내시고, {{절||五}} 저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 나귀나 혹 소가 우물에 빠지면 파공날에라도 즉시 꺼내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 {{절||六}} 이 말을 능히 예수께 대답치 못하더라. {{절||七}} 손들이 각각 상좌를 가림을 보시고 비유로써 저들에게 이르시되, {{절||八}} 『너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거든 상좌에 앉지 말라. 두리건대, 너보다 더 존귀한 자 주인에게 청함을 받았으면, {{절||九}} 너와 저를 청한 주인이 나아와 네게 이르되,「이 사람에게 자리를 사양하라」하면, 그 때에 너 비로소 부끄러이 말좌를 잡으리니, {{절||一〇}} 오직 너 청함을 받거든 가서 말좌에 앉으라. 곧 너를 청한 자 나아와 네게 이르되, 「벗은 상좌에 오르시오」 하면, 그 때에 한가지로 상 받고 앉은 자들 앞에 네게 영광이 있으리니, {{절||一一}} 대저 스스로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스스로 낮추는 자는 높아짐이니라』 하시고, {{절||一二}} 예수 자기를 청하여 온 자에게 이르시되, 『너 점심이나 혹 저녁 잔치를 하거든, 네 친구와 형제간과 친척과 부요한 이웃 사람들을 청하지 말라. 두리건대, 저들이 또한 너를 청하여 네게 갚을까 하노라. {{절||一三}} 오직 너 잔치를 배설하거든, 빈궁한 자와 잔약한 자와 앉은뱅이와 소경을 청하라. {{절||一四}} 곧 너 진복자 되리니, 『대개 저들이 네게 갚을 것이 없고, 다만 의인들이 부활할 때에 네가 갚음을 받음이니라』 하시니라. {{절||一五}} 한가지로 상 받고 앉은 자 중 하나이 이 말을 듣고 예수께 이르되, 『천주의 나라에서 음식을 먹을 자 진복자로다』 하거늘, {{절||一六}} 예수 이에 저에게 가라사대, 『어떤 사람이 저녁 잔치를 크게 배설하고 많은 손을 청할새, {{절||一七}} 잔치 임시에 자기 종을 보내어 청한 자들에게 이르되, 「모든 것을 이미 다 예비하였으니 오라」 한대, {{절||一八}} 모든 이가 일체로 비로소 핑계할새, 하나는 종에게 이르되, 「나 농장을 사서 불가불 가 살펴보겠으니, 청컨대 너는 나를 용서하라」 하고, {{절||一九}} 또 다른 이는 이르되, 「나 소 다섯 겨리를 사서 시험하러 가니, 청컨대 너는 나를 용서하라」 하고, {{절||二〇}} 또 다른 이는 이르되, 「나 갓 장가 든 고로 가지 못하노라」 하는지라, {{절||二一}} 종이 돌아와 그 주인에게 이대로 고하니, 이에 집 주인이 노하여 그종에게 이르되, 「바삐 읍내 거리와 골목에 나가서, 빈궁한 자와 잔약한 자와 소경과 앉은뱅이를 다 이리로 데려오라」 {{절||二二}} 종이 아뢰되, 「주인이여, 명하신 대로 하였으되, 아직도 자리가 남아 있나이다」 {{절||二三}} 주인이 종에게 가로되, 「큰 길과 울타리에 가서 들어오기를 강권하여 하여금 내 집을 채우게 하라. {{절||二四}} 너희게 이르노니, 먼저 청하였던 자들은 하나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하리라」 하니라』 {{인용문|【一〇】 잔치에 있어 가져야 할 이 태도의 법칙은, 주의 제자들이 어느 때나 항상 겸손하고 작은 자 될 필요가 있음을 가르친다. 【一五】 『예수께 이르되』-이 사람은, 다른 유데아인들이 일반으로 생각하듯이, 자기도 이 행복한 자 중 한 사람으로 믿고서 하는 말이다. 【一六】 『한 사람』-이 비유는 마복 二二·二 속과 비슷하나, 같은 것은 아니다. 【二四】 잔치의 주인은 천주시요, 잔치는 현세적 교회와 영원히 충만하여질 천국을 가리킨다. 보냄을 받은 종은 예수와 그의 복음 선전자들이요, 첫째로 불린 자들은 유데아인이요, 둘째로 불린 자는 외교 백성들이다.}} '''④ 자기를 이김, 소금의 비유(一四ㆍ二五~三五)''' {{절||二五}} 많은 백성이 예수와 함께 행할새, 예수 돌이키사 저들에게 이르시되, {{절||二六}} 『누가 나를 따르되, 만일 그 부친과 모친과 아내와 자녀와 형제와 자매와 또한 자기 생명까지라도 미워하지 않으면 능히 나의 제자 되지 못할 것이요, {{절||二七}} 또 자기 십자가를 지지 아니하고 나를 따르지 아니하는 자는 나의 제자 되지 못하리라. {{절||二八}} 대저 너희 중에 누가 탑을 세우고자 할진대, 그 마치기까지 요긴히 쓸 바 부비가 얼마인지 먼저 앉아서 예산치 아니하겠느냐? {{절||二九}} 두리건대, 기초를 쌓은 후에 이루지 못하면 모든 이가 보고 비로소 비웃어 {{절||三〇}} 이르되, 「이 사람이 역사를 시작하고 마치지 못하였다」 할까 함이니라. {{절||三一}} 또 어떤 임금이 다른 임금을 대적하여 싸우러 가려 할새, 능히 만 명으로써 이만 명을 거느리고 치러 오는 자를 대적할는지 먼저 앉아서 헤아리지 아니하겠느냐? {{절||三二}} 그렇지 않으면 적군이 아직도 멀리 있을 때에 사신을 보내어 화친을 청하게 되리니, {{절||三三}} 그런즉 이와 같이 너희 중에 누구든지 가진 바 모든 것을 버리지 아니하면 나의 제자 되지 못하리라. {{절||三四}} 소금이 좋은 것이로되, 소금이 만일 싱거워지면 무엇으로써 다시 짜게 하리요? {{절||三五}} 밭에도 쓸데 없고, 거름에도 쓸데 없고, 오직 밖에 내어버리리니,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하시니라. {{인용문|【二六】 미워함은 덜 사랑함을 뜻한다(마복 一〇·三七). 【三五】 『쓸데 없고』-소금은 직접 땅에 뿌려서나, 거름에 섞어서나, 거름이 되지 않으므로, 쓸데 없다고 하신다.}} '''제 二 항 천주의 자비를 드러내는 몇 가지 비유(一五ㆍ一~三二)''' '''① 길 잃은 양과 잃어버린 은전의 비유(一五ㆍ一~一〇)''' === 제十五장 === {{절||一}} 구실 받는 아전과 난류배들이 예수께 나아와 그 말씀을 듣고자 할새, {{절||二}} 바리서이와 학자들이 원망하여 이르되, 『이 사람이 난류배들을 사귀어 한가지로 먹는다』 하거늘, {{절||三}} 예수 비유로써 저들에게 가라사대, {{절||四}} 『너희 중에 어느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다가 만일 그 중에서 하나를 잃어 버리면, 아흔 아홉을 들에 버려 두고 잃어 버린 것을 찾아가서 그 양을 찾기까지 아니하겠느냐? {{절||五}} 이미 그 양을 얻으면, 반가이 자기 어깨에 메고 {{절||六}} 집에 돌아와, 친구와 이웃을 청하여 이르되, 「잃어 버렸던 내 양을 찾았으니, 나와 한가지로 즐거워하자」 하지 아니하겠느냐? {{절||七}} 너희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한 죄인이 회개하는 것을 하늘에서 즐거워하기를, 회개함이 요긴치 아니한 아흔 아홉 의인에 비겨 더하리라. {{절||八}} 또 어떤 부인이 은전 열 개를 가졌다가 만일 그 하나를 잃어 버리면, 등불을 켜가지고 집을 비질하며 힘써 찾아얻기까지 아니하겠느냐? {{절||九}} 이미 얻으면 벗과 이웃 부인들을 청하여 이르되, 「나 잃어 버렸던 은전을 찾았으니, 나와 한가지로 즐거워하자」 하리니, {{절||一〇}} 너희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한 죄인의 회개함에 대하여 천주의 천신들 앞에 즐거움이 있으리라』 하시니라. {{인용문|【七】 즐거움이 더함은, 의외(意外)의 희소식이므로 더욱 심각히 느껴지는 즐거움을 말한다. 【八】 한 은전(드락마)은 전쟁 전 七전의 가격이다.}} '''② 탕자의 비유(一五ㆍ一一~三二)''' {{절||一一}} 또 가라사대, 『어떤 사람이 두 아들을 두었더니, {{절||一二}} 그 둘째 아들이 부친께 이르되, 「부친이여, 내게 돌아올 바 산업의 몫을 주소서」 하는지라, 저들에게 산업을 나누어 주었더니, {{절||一三}} 여러 날이 못되어 작은아들이 모든 재물을 모아가지고 타관 먼 지방으로 떠나가서, 방탕히 삶으로 제 산업을 다 흩어버려, {{절||一四}} 모든 것을 다 탕진한 후에 또 그 지방에 큰 흉년이 들어 비로소 궁핍하게 된지라, {{절||一五}} 그 지방 백성 중 한 사람에게 가서 부치이니, 그가 저를 농장에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는지라, {{절||一六}} 이에 돼지가 먹는 바 깍지로써 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아무도 저에게 먹으라고 주지 아니하더라. {{절||一七}} 이에 스스로 회심하여 이르되, 「내 부친의 집에는 어떻게 많은 품군들이 음식이 풍족하거늘, 나는 여기서 굶어 죽게 되었도다. {{절||一八}} 일어나 내 부친께로 가서 이르되, <부친이여, 나 하늘과 다못 당신께 득죄하였사오매, {{절||一九}} 이 후는 당신 아들로 부르기는 부당하오니, 곧 품군 중 하나로나 삼으소서> 하리라」 하고, {{절||二〇}} 이에 일어나 그 부친께로 갈새, 아직도 멀리 있을 때에, 그 부친이 저를 보고 측은한 마음이 움직여, 뛰어가서 그 목을 껴안고 친구하니, {{절||二一}} 아들이 부친께 이르되, 「부여, 나 하늘과 다못 당신께 득죄하였사오매, 이 후는 당신 아들로 부르기가 부당하도소이다」 {{절||二二}} 부친이 그 종들을 명하여 이르되, 「바삐 일등 도포를 갖다가 저에게 입혀 주고, 가락지를 그 손에 끼워 주며, 그 발에 신을 신겨 주며, {{절||二三}} 또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등이 먹고 열락하자. {{절||二四}} 대저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고, 잃었다가 다시 찾음이니라」 하여, 비로소 잔치할새, {{절||二五}} 그 맏아들이 들에 있다가 돌아와 집에 가까이 이를새, 풍류와 노래 소리를 듣고, {{절||二六}} 노복 중 하나를 불러 이 웬 일이냐 물은대, {{절||二七}} 종이 대답하되, 「당신 아우가 돌아왔는데, 부친이 그 탈 없이 잘 돌아옴을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 하매, {{절||二八}} 분하여 들어오고자 아니하는지라, 이러므로 그 부친이 나아와 비로소 달랜대, {{절||二九}} 저 그 부친께 대답하되, 「보소서, 내가 여러 해 동안 부친을 섬길새, 당신 명령을 조금도 어기지 아니하였으되, 내 동무와 한가지로 잔치하기 위하여 염소 한 마리도 종래 주지 아니하시더니, {{절||三〇}} 오직 이 당신 아들은 창녀와 한가지로 제 재물을 허비하고 돌아왔으되, 저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 하니, {{절||三一}} 그 부친이 저에게 이르되, 「아들아, 너는 항상 나와 한가지로 있으매, 나의 모든 것이 다 네 것이로되, {{절||三二}} 오직 너의 이 아우는 죽었다가 다시 살고, 잃었다가 다시 찾았으니, 잔치하고 즐거워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인용문|【一一】 천주의 말씀을 서로 비교함이 가하다면, 이 비유는 천주의 성경 말씀 중의 구슬이나, 왕관이라 이를 만한 것이다. 모든 것이 단순하고, 활기있고, 뜻깊다. 사람의 말이, 이같이 짧은 말에, 이같은 사랑과 지혜를 담아 본 적은 없다. 【一六】 『깍지』-아까시아 유의 나무의 씨들은 깍지이다. 【二五】 『장자』-탕자가 저 회두하여 예수를 둘러싸는 아전들과 죄인들을 가리킴같이, 여기에 말하는 장자는 그리스도를 거스르는 교오한 바리서이와 스끄리바를 가리키니, 이들은 자기들이 멸시하던 죄인들에게 예수께서 인자하게 대하심에 분개하였다.}} '''제 三 항 간린을 거슬러 하시는 비유(一六ㆍ一~三一)''' '''① 불충한 마름, 돈과 천주(一六ㆍ一~一三)''' === 제十六장 === {{절||一}} 예수 그 제자들에게 또 가라사대, 『어떤 부자 사람이 마름을 두었더니, 이 마름이 마치 그 재물을 허비한 줄로 주인에게 고한 바 된지라, {{절||二}} 이에 저를 불러 이르되, 「너를 대하여 들리는 말이 웬 말이냐? 너 보살피는 일을 헴 바치라. 대저 이 후는 마름 노릇을 하지 못하리라」 하니, {{절||三}} 마름이 속으로 이르되, 「내 주인이 마름을 떼니 나 무엇을 할꼬? 땅을 파자 하니 힘이 없고, 빌어먹자 하니 부끄러운지라, {{절||四}} 나 어떻게 할 바를 아노니, 써 내 소임이 떨어지거든 저들로 하여금 나를 제 집에 대접케 하리라」 하고, {{절||五}} 이에 주인에게 빚진 자들을 하나씩 불러, 그 첫째더러 묻되, 「내 주인에게 얼마나 빚졌느뇨?」 {{절||六}} 저 이르되, 「기름 백 통이로라」 저에게 이르되, 「네 문서를 가지고 바삐 앉아 오십 통으로 쓰라」 하고, {{절||七}} 그 다음에 다른 이더러 이르되, 「너는 얼마나 빚졌느뇨?」 저 이르되, 「밀 백 섬이로라」 저에게 이르되, 「네 문서를 가지고 팔십 섬으로 쓰라」 하는지라, {{절||八}} 주인이 그 불의한 마름의 지혜롭게 행한 것을 탄미하였으니, 대저 이 세속의 아들이 빛의 아들보다 그 생애 사정에 더 지혜로움이니라. {{절||九}} 나 너희게 이르노니, 너희는 악한 재물로써 벗을 삼아 하여금, 너희가 핍진할 때에 저들이 너희를 영원한 집에 영접케하라. {{절||一〇}} 미소한 일에 근실한 자는 큰 일에도 근실하며, 미소한 일에 불의한 자는 큰 일에도 불의하니라. {{절||一一}} 그런즉 너희가 만일 악한 재물에 근실치 못하였으면 누가 너희게 참된 것을 맡기겠느냐? {{절||一二}} 또 너희가 남의 것을 근실히 하지 못하였으면 누가 너희게 너희 근본 것을 주겠느냐? {{절||一三}} 아무 종이라도 능히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하느니, 대저 하나는 사랑하고 하나는 미워할 것이요, 혹 하나는 붙좇고 하나는 경만히 여김이니, 너희도 능히 천주와 다못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인용문|【九】 『악한 재물』-이와 같이 부름은, 재물은 모을 때와 쓸 때 가끔 불의한 연고이다. 나쁜 마름이 남의 재산을 흩어 줌은 잘못하는 것이나, 이것은 비교하기 위한 것 뿐이니, 즉 우리가 남에게 시사할 재물은 본시 우리의 것이 아니요 천주의 것이니, 우리는 다만 천주의 마름과 같은 것이다. 【一〇~一三】 뜻은 너희들이 만일 작은 물건, 악한 재물, 남의 재물이라 형용된 세속 재물을 잘 쓰지 못하면, 큰 물건, 참된 보화, 본재산이라 형용된 영신적, 천상적 보화의 몫을 얻지 못하리라는 말이다. 【一三】 『맘몬』은 재물을 가리킨다. 여기에는 이 이름으로 인격화한 『재물의 신(神)』을 뜻한다.}} '''② 겉꾸미는 바리서이를 책하심(一六ㆍ一四~一八)''' {{절||一四}} 간린한 바리서이들이 이 모든 말을 듣고 예수를 비웃거늘, {{절||一五}} 저들에게 가라사대, 『너희가 사람 앞에서 스스로 의로운 체하나, 천주는 너희 마음을 알으시느니, 대저 사람 앞에 높은 것은 천주 대전에 미워하시는 바니라. {{절||一六}} 교법과 선지자들은 요안까지니, 그 때부터는 천주나라의 복음을 전하매, 모든 이가 그리로 들어가기를 힘쓰느니라. {{절||一七}} 하늘과 땅은 없어지기 쉬우려니와, 교법은 한 획도 폐하지 못하리라. {{절||一八}} 누구든지 제 아내를 내어보내고 다른 이를 취하는 자는 간음함이요, 장부가 내어보낸 이를 취하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③ 악한 부자와 라자로의 비유(一六ㆍ一九~三一)''' {{절||一九}} 어떤 부자 사람이 있어, 주홍 비단과 가는 마포를 입고 날마다 화려하게 잔치하고, {{절||二〇}} 또 어떤 걸인이 있으니, 이름은 라자로라. 전신에 창질이 가득하여 그 문 앞에 누워 {{절||二一}} 부자의 식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로 요기하기를 원하되, 아무도 먹으라고 주지 아니하고, 도리어 개들이 와서 그 창질을 핥더라. {{절||二二}} 마침 걸인이 죽으매, 천신들이 아바람의 품으로 데려가고, 부자도 또한 죽으매 지옥에 묻힌지라, {{절||二三}} 형벌 중에서 눈을 들어 멀리서 아바람과 그 품의 나자로를 보고 {{절||二四}} 소리질러 이르되, 「선조 아바람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사, 라자로를 보내어 하여금, 제 손가락 끝으로 물을 찍어다가 내 혀를 서늘케 하여 주소서. 대저 내가 이 불꽃 중에서 혹독한 괴로움을 받나이다」 {{절||二五}} 아바람이 저에게 가로되, 「아들아, 너는 살았을 때에 복을 받았고, 나자로는 도리어 괴로움을 받은 것을 생각하라. 지금 저는 위로를 받고 너는 괴로움을 받느니라. {{절||二六}} 또 이외에 우리와 너희 사이에 큰 구렁이 가로질러, 곧 여기서 너희게로 건너가고자 하는 자도 할 수 없고, 너희게서 이리로 건너오지도 못함이니라」 {{절||二七}} 제가 또 이르되, 「그러면 선조께 간구하오니, 나자로를 내 부친의 집에 보내어 주소서. {{절||二八}} 대저 내가 오 형제가 있사오니, 하여금 저들에게 증거하여 이 형벌하는 곳으로 아니 오도록 하여 주소서」 {{절||二九}} 아바람이 또 저에게 가로되, 「저들이 모이세와 선지자들의 글이 있으니 그 말을 청종할지니라」 {{절||三〇}} 저 이르되, 「선조 아바람이여, 그렇지 아니하외다. 오직 죽은 자 중에서 누가 만일 저들에게 가면 회개하겠나이다」 {{절||三一}} 저에게 가로되, 「모이세와 선지자들의 말을 청종치 아니할진대, 죽은 자 중에서 누가 부활할지라도 믿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인용문|【二二】 『아바람의 품』-천당의 보통 행복이 아니라, 천당에 있어서도 특별한 행복을 가리키기 위하여, 랍비들이 쓰던 아름답고 아담한 형용이다. 【二四】 『라자로를 보내사』-전에 극히 천시하였던 걸인을 파견하기를 청하는 것은, 처지가 거꾸로 완전히 바뀌었음을 가리키기 위함이다. 【二五】 『복을 받았고』-『네가 권리를 가지고 누리던 현세적 재산의 편리』란 뜻이다.}} '''제 四 항 애덕과 의덕, 신덕과 겸덕에 대한 교훈(一七ㆍ一~一〇)''' '''① 악한 표양(一七ㆍ一~二)''' === 제十七장 === {{절||一}} 예수 그 제자들에게 가라사대, 『악한 표양이 없을 수 없으나, 그러나 악한 표양을 내는 자에게는 앙화로다. {{절||二}} 이 미소한 자 중 하나를 범죄케 하는 자는, 차라리 맷돌을 제 목에 매고 바다에 빠지는 것이 더 나으니라. '''② 형제에게 대한 충고(一七ㆍ三~四)''' {{절||三}}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네 형이 만일 네게 득죄하거든 저를 책망하고, 또 만일 뉘우치거든 용서하여 주며, {{절||四}} 또 만일 하루에 일곱 번 네게 득죄하고 또 일곱 번 회개하여 네게 이르되 「뉘우치노라」 하거든 용서하여 주라』 {{인용문|【三】『조심하라』-악표을 주고 받을까 조심하라. 악표로 남을 해롭게 하지 말고, 도리어 네게 잘못한 바를 용서하여 줄 마음을 가지라.}} '''③ 신덕의 힘(一七ㆍ五~六)''' {{절||五}} 종도들이 주께 이르되, 『우리게 신덕을 더하여 주소서』 하거늘, {{절||六}} 주 가라사대, 『너희가 만일 한 겨자씨 같은 신덕이 있어 이 뽕나무를 명하여 하여금 스스로 뽑혀서 바다 가운데 심겨 있으라 하여도 곧 너희게 순명하리라. '''④ 겸손을 가지라(一七ㆍ七~一〇)''' {{절||七}} 너희 중에 누가 종이 있어, 들에서 밭을 갈거나 혹 짐승을 치다가 돌아오면, 종에게 이르되, 「즉시 와서 상 받고 앉으라」 하겠느냐? {{절||八}} 도리어 종에게 이르되, 「나의 먹을 것을 예비하며, 또 띠를 띠고 나 먹고 마실 동안에 내게 복사하고, 너는 그 다음에 먹고 마시라」 하지 아니하겠느냐? {{절||九}} 종이 제게 명한 것을 다 할지라도, 주인이 어찌 그 종에게 사례하겠느냐? {{절||一〇}} 내 생각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게 명한 것을 다 준행한 후에 이르되, 「우리가 마땅히 행할 것을 행하였사오니, 우리는 쓸데 없는 종이로소이다」 하라』 하시니라. '''제 四 관 세 번째 예루살렘에 여행하심(一七ㆍ一一~一九ㆍ二八)''' '''제 一 항 사마리아와 갈릴레아에서(一七ㆍ一一~一八ㆍ一四)''' '''① 나창자 열 사람(一七ㆍ一一~一九)''' {{절||一一}} 마침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에, 사마리아와 갈릴레아 가운데로 지나시다가 {{절||一二}} 한 동네에 들어가실새, 나창 든 자 열 사람이 예수께 마주 오다가, 멀리 서서 {{절||一三}} 소리를 높여 이르되, 『스승이신 예수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절||一四}} 저들을 보시고 이르시되, 『가서 너희를 제관장들에게 보이라』 하신대, 저들이 곧 갈 때에 조촐하여진지라, {{절||一五}} 그 중의 하나는 제가 조촐하여진 것을 보고 돌아와 큰 소리로 천주를 찬송하며, {{절||一六}} 예수 발 아래 엎디어 사례하니, 이는 사마리아 사람이라. {{절||一七}} 예수 말씀하여 이르시되, 『조촐하여진 자 열 사람이 아니냐? 아홉은 어디 있느뇨? {{절||一八}} 이 외국 사람 하나 외에는 돌아와 천주께 영광을 돌려보낼 자 없도다』 하시고, {{절||一九}} 저에게 가라사대, 『네 신덕이 너를 구하였으니, 일어나 가라』 하시니라. {{인용문|【一四】 『제관장들에게』-마복 八·四의 주해 참조.}} '''② 그리스도의 둘째 내림(一七ㆍ二〇~三七)''' {{절||二〇}} 바리서이들이 묻자오되, 『천주의 나라가 어느 때에 이르겠나이까?』 예수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주의 나라는 드러나게 이르지 아니하고, {{절||二一}} 여기 있다 저기 있다도 하지 못할지니, 곧 천주의 나라가 너희 속에 있음이니라』 하시고, {{절||二二}} 또 그 제자들에게 가라사대, 『때가 장차 이르매, 너희가 인자의 날 하루를 보고자 하여도 보지 못할 것이요, {{절||二三}} 혹이 너희게 이르되 「보라 여기 있다, 보라 저기 있다」 할지라도 너희는 가지 말고 따르지도 말라. {{절||二四}} 대저 마치 번개가 하늘로조차 번쩍여 천하에 있는 만물을 비춤같이, 인자도 그 임하는 날에 이와 같으리라. {{절||二五}} 그러나 인자 마땅히 먼저 고난을 많이 받고 이 인생들에게 버림을 입을 것이요, {{절||二六}} 또 노에 때에 당함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니, {{절||二七}} 대저 노에가 궤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며 장가들고 시집가더니, 홍수가 내려 만민을 멸하였고, {{절||二八}} 또 마치 롣의 때에 당함같이 되리니, 대저 사람들이 먹고 마시매, 매매하며 심으며 집 짓더니, {{절||二九}} 롣이 소도마에서 나오던 날에 불과 유황이 하늘로서 쏟아져 모든 이를 멸하였으니, {{절||三〇}} 인자 나타나는 날에도 이와 같으리라. {{절||三一}} 저 때에 지붕에 있는 자는 그 집안에 있는 기물을 가지러 내려오지 말고, 들에 있는 자도 또한 다시 돌아오지 말진저. {{절||三二}} 너희는 롣의 아내가 당한 바를 생각하라. {{절||三三}} 누구든지 제 생명을 구하기로 꾀하는 자는 그 생명을 잃어 버릴 것이요, 누구든지 제 생명을 잃어 버리면 그 생명을 살려 내리라. {{절||三四}} 너희게 이르노니, 저 밤에 둘이 한 평상에 누웠다가, 하나는 거둠을 받고, 하나는 버림을 받을 것이요, {{절||三五}} 두 여인이 한가지로 맷돌질하다가, 하나는 거둠을 받고, 하나는 버림을 받을 것이요, 둘이 들에 있다가, 하나는 거둠을 받고, 하나는 버림을 받으리라』 하시니, {{절||三六}} 저들이 말씀하여 여쭈오되, 『주여, 어느 곳이오니까?』 {{절||三七}} 예수 가라사대, 『어디든지 시체가 있는 곳에 곧 독수리가 거기 모이리라』 하시니라. {{인용문|【二〇】 『천주의 나라』-여기에는 바리서이들이 상상하던 그런 메시아의 왕국이니, 그들은 영광과 권세와 재산 등을 많이 누리는 현세적 나라로 여겼다. 오주 예수께서는 이들에게 대답하사 1. 천국은 내적이니, 신덕과 순종으로 각자의 양심에서 시작되어 선행을 실천함으로 자라느니, 이는 마치 땅에 심은 겨자씨와 반죽의 누룩과 같다. 2. 이로써 보면, 여기도 저기도 있지 아니하니, 성교회란 공변되어 온세상에 퍼져 있는 까닭이다. 【二二~三七】 이 귀절은 세말시의 예수 그리스도의 둘째 내림에 관한 것이다(마복 二四장 참조). 【二三】 『따르지 말라』-메시아라 자칭하고 혹은 남을 메시아라 속이는 자를 따르지 말라. 【二四】 인자는 모든 이에게 어디서나 뵈도록 되리라는 뜻이다(마복 二四·二七 참조). 【三七】 시체가 있는 곳에 독수리가 뜯어먹으러 몰려들 듯이, 죄인(보통 모든 사람)이 있는 곳에 가장 높은 판관이 오시리라는 뜻이다.}} '''③ 악한 판관의 비유(一八ㆍ一~八)''' === 제十八장 === {{절||一}} 마땅히 항상 기구하고 그치지 말라 하사, 비유로써 저들에게 말씀하여 {{절||二}} 이르시되, 『어떤 읍내에 한 재판관이 있어, 천주도 두리지 아니하고 사람도 꺼리지 아니하더니, {{절||三}} 그 읍내에 또한 어떤 과부가 있어, 그 판관에게 가 이르되, 「내 원수를 갚아 주소서」 하되, {{절||四}} 오래도록 허락치 아니하다가, 그 후는 혼자 속으로 이르되, 「나 비록 천주도 두리지 아니하고 사람도 꺼리지 아니하되, {{절||五}} 다만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로이 구니, 두리건대 나중에는 그 과부가 와서 나를 또 욕할까 무서워 저의 원수를 갚아 주리라」 하였다』 하시고, {{절||六}} 주 또 가라사대, 『악한 판관이 무슨 말을 하였는지 너희는 들었으니, {{절||七}} 하물며 천주의 간선자들이 주야에 부르짖는 것을 천주 보수하여 주지 아니하고 그대로 버려 두시겠느냐? {{절||八}} 너희게 이르노니, 바삐 저들의 원수를 갚아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 올 때에 세상에서 신덕을 얻어볼 줄로 여기느냐?』 하시니라. {{인용문|【八】간절히 빌어 천주의 도우심을 얻기 위하여, 마지막 때의 신자들에게(우선 이들에 대하여 전 비유에 말이 있었다) 필요한 생활한 신덕을 가리킨다.}} '''④ 뿌블리까노와 바리서이의 비유(一八ㆍ九~一四)''' {{절||九}} 제가 의인인 줄로 스스로 믿고 다른 이를 경히 여기는 자들에게 이 비유를 베풀어 이르시되, {{절||一〇}} 『두 사람이 기구하러 성전에 올라가니, 하나는 바리서이요, 하나는 구실 받는 아전이라. {{절||一一}} 바리서이는 서서 이렇게 기구하되, 「천주여, 나 네게 감사하옵기는, 대저 내가 토색질하는 자와, 비리짓하는 자와, 간음하는 그런 사람과 같지 아니하옵고, 이 아전과 같지도 아니하오며, {{절||一二}} 매 주일 동안에 두 번씩 엄재하고, 나 가진 바 모든 재물의 십분지 일을 바치나이다」 하고, {{절||一三}} 아전은 멀리 서서 감히 눈을 하늘로 들지도 못하고, 오직 제 가슴을 치며 이르되, 「천주여, 나 죄인을 불쌍히 여기소서」 하였으니, {{절||一四}} 너희게 이르노니, 이는 저에게 비겨 의인이 되어 제 집으로 돌아갔으니, 대저 누구든지 자기를 들어높이는 자는 낮아질 것이요, 또 자기를 낮추는 이는 들어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니라. {{인용문|【一二】 법에 명한 대재는 한 해에 한 번이나, 열심한 어떤 신자들은 한 주일에 월요일, 목요일 두 번 재를 지키었다. 십분지 일 세에 대하여는 마복 二三·二三 참조.}} '''제 二 항 뻬레아 지방에서(一八ㆍ一五~三四)''' '''① 예수와 소년들(一八ㆍ一五~一七)''' {{절||一五}} 혹이 아이들을 예수께 데려오고 어루만져 주시기를 청하매, 문제들이 보고 꾸짖거늘, {{절||一六}} 예수는 그 아이들을 한가지로 부르시고 이르시되, 『아이들이 내게 오기를 버려 두고 금하지 말라. 대저 천주의 나라는 이런 자들의 것이니라. {{절||一七}}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아이와 같이 천주의 나라를 받들지 아니하면 그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인용문|【一七】마복 一〇·一五 참조.}} '''② 부요한 한 청년과 청빈의 찬사(一八ㆍ一八~三〇)''' {{절||一八}} 어떤 관인이 예수께 물어 가로되, 『선하신 스승이여, 나 무엇을 하여 써 영생을 얻으리이까?』 {{절||一九}} 예수 저에게 가라사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뇨? 하나이신 천주 외에는 아무도 선한 자 없느니라. {{절||二〇}} 네가 계명을 알거니와, 살인하지 말며, 간음하지 말며, 도적질 말며, 망증의 말을 말며,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절||二一}} 저 가로되, 『이 모든 계명은 나 어려서부터 다 지키었나이다』 {{절||二二}} 예수 들으시고 저에게 가라사대, 『너 아직 부족한 것이 한 가지 있으니, 너 가진 모든 것을 팔아 빈궁한 이에게 주라. 너 곧 보화를 천상에 쌓으리니, 이에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신대, {{절||二三}} 저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함은, 대개 큰 부자인 연고러라. {{절||二四}} 예수 그 근심함을 보시고 이르시되, 『재물을 가진 자 천주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떻게 어려운고? {{절||二五}} 대저 약대가 바늘 구멍으로 지나가는 것이 부자가 천주의 나라에 들어가기보다 더 쉬움이니라』 {{절||二六}} 그 듣던 자들이 이르되, 『그러면 누 능히 구령하리이까?』 {{절||二七}} 저들에게 가라사대, 『사람이 능히 하지 못할 바를 천주는 능히 하시느니라』 {{절||二八}} 베드루 아뢰되, 『우리 등이 문득 모든 것을 버리고 또 스승을 따랐나이다』 {{절||二九}} 저들에게 가라사대,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천주의 나라를 위하여 집이나, 부모나, 형제나, 아내나, 자녀를 떠나 버린 자는, {{절||三〇}} 금세에서 여러 배와, 후세에서 영생을 받지 않을 자 하나도 없느니라』 하시니라. '''③ 수난을 세 번째 예언하심(一八ㆍ三一~三四)''' {{절||三一}} 예수 십이 종도를 데리시고 이르시되, 『지금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매, 선지자들이 기록한 바 인자의 사정이 맞으리니, {{절||三二}} 대저 인자 장차 외교인에게 압송되어, 조롱함과 편태함과 침 뱉음을 받고, {{절||三三}} 또 편태함을 받고 죽임을 받아 제삼일에 부활하리라』 하시되, {{절||三四}} 저들이 이 말씀을 조금도 알아듣지 못함은, 이 말씀이 저들에게 생소한 바 되어, 그 이르시는 바를 알아듣지 못함이러라. {{인용문|【一八】 『관인』은 지방의 중요 인물 중 한사람을 가리키니, 아마 시나고가(회당)의 으뜸인 것 같다. 【二七】 천주께서는 부요한 자에게 겸손의 정신과 청빈의 정신을 주실 수 있다. 【三〇】 『여러 배』는 같은 종류의 상급이 아니라, 많은 공로와 가치를 얻게 된다는 말씀이다. 【三四】 이처럼 그들은 메시아와 그의 나라에 대한 그릇된 사상으로 아직도 소경되었었다.}} '''제 三 항 예리고에서(一八ㆍ三五~一九ㆍ二八)''' '''① 배내 소경(一八ㆍ三五~四三)''' {{절||三五}} 마침 예리고에 가까이 오실새, 어떤 걸인 소경이 길가에 앉았다가, {{절||三六}} 백성들이 지나감을 듣고 이 웬 일이냐 물은대, {{절||三七}} 대답하되, 『예수 나자레노 지나가신다』 하거늘, {{절||三八}} 이에 소리질러 이르되, 『다위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매 {{절||三九}} 앞서가는 자들이 저를 꾸짖어 하여금 잠잠하라 하되, 저 더욱 소리질러 이르되, 『다위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절||四〇}} 예수 서시고 저를 가까이 불러 오라 분부하사, 이미 가까이 오거늘 {{절||四一}} 물어 가라사대, 『너 나더러 무엇을 하여 달라 하느냐?』 그 소경이 대답하되, 『주여, 나로 하여금 보게 하여 주소서』 {{절||四二}} 예수 명하사 가라사대, 『보라, 네 신덕이 너를 낫게 하였도다』 하시니, {{절||四三}} 그 소경이 즉각에 보고 천주를 찬송하며 예수를 따르니, 모든 백성은 이를 보고 또한 천주께 영광을 드리더라. {{인용문|【四三】 마복(二〇·三四)은 예리고에서 나오시며 두 소경을 고치셨다 하고, 말복(一〇·四六 이하)은 한 소경을, 루복도 역시 한 소경을 예리고로 들어가시는 길에 고치셨다 한다. 이 각각 조금씩 다른 점을 다음 같이 조화시키려 한다. 즉 예수께서 예리고에 들어오실 때에 한 소경이 자비를 애원하였으나, 즉석에는 고쳐 주시지 않으셨고, 다음 날 예리고를 떠나실 때 전 소경 외에 또 다른 소경을 만나사 둘 다 고치셨다. 루까는 이 간격을 관심치 않고, 이와 같이 적은 것 같다.}} '''② 자케오(一九ㆍ一~一〇)''' === 제十九장 === {{절||一}} 예수 예리고에 들어가사 다니실새, {{절||二}} 문득 자케오라 이름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는 아전 중에 으뜸이요 또한 부자러라. {{절||三}} 예수가 누신지 뵈옵고자 하되, 사람들이 많고 또 키가 작은고로 뵈옵지 못하고, {{절||四}} 앞으로 달아가 꾸지뽕나무 위에 올라가사 예수를 뵈옵고자 하니, 대개 예수 그리스도 지나가실 터이러라. {{절||五}} 예수 그 곳에 이르사 눈을 들어 자케오를 쳐다보시고 이르시되, 『자케오야, 바삐 내려오라. 오늘 나 마땅히 네 집에 머물겠노라』 하시니, {{절||六}} 바삐 내려와 반가이 예수를 영접할새, {{절||七}} 모든 이가 보고 예수가 난류배에게 가서 머문다 원망하여 말하더라, {{절||八}} 자케오가 주 대전에 서서 아뢰되, 『주여 보소서, 내 재물의 반을 빈궁한 자들에게 시사하오며, 또 내가 혹시 남을 속여 액징하였으면 사 배로 갚나이다』 {{절||九}} 예수 가라사대, 『오늘날 이 집안에 구원함이 이르렀으니, 대저 이도 또한 아바람의 자손이 되는 연고요, {{절||一〇}} 인자는 잃은 자를 찾아 구원하러 옴이니라』 하시니라. {{인용문|【三】 읍을 지나 예루살렘에 오르는 무리 중에서 누가 예수인지 알려고 보러 왔다. 【七】 『난류배에게』-이웃 사람은 자케오가 아전이 됨으로써 유데아인의 특은을 잃어버린 줄로 여겼는데, 오주 예수께서는 그를 참된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선언하셨다.}} '''③ 은 열 근의 비유(一九ㆍ一一~二八)''' {{절||一一}} 저들이 이 말씀을 들을 때에, 예수 또 다른 비유를 더 말씀하심은,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시매, 모든 이가 천주의 나라가 미구에 나타날 줄로 여기는 연고라. {{절||一二}} 이러므로 이르시되, 『어떤 존귀한 사람이 먼 지방에 가서 자기게 봉한 나라를 받고 돌아오려 할새, {{절||一三}} 그 종 열명을 불러 저들에게 은 열 근을 나누어 주며 이르되, 「나 돌아올 때까지 장사하라」 하니라. {{절||一四}} 그러나 그 백성들은 저를 미워하여 그 뒤로 사자를 보내어 이르되, 「이 사람이 우리를 다스려 왕노릇함을 싫어하노라」 하더라. {{절||一五}} 마침 봉한 나라를 받고 돌아와서, 돈 맡겨 준 종들을 불러 오기를 분부하여 하여금, 그 각각 얼마씩 이익을 남겼는지 알고자 할새, {{절||一六}} 첫째가 나아와 아뢰되, 「주인이여, 당신의 은 한 근으로써 열 근을 벌었나이다」 {{절||一七}} 저에게 가로되, 「잘 하였다. 착한 종아, 너 작은 일에 근실하였으니, 열 고을을 다스리는 권을 차지하라」 하고, {{절||一八}} 또 둘째가 나아와 아뢰되, 「주인이여, 당신의 은 한 근으로써 다섯 근을 벌었나이다」 {{절||一九}} 저에게 가로되, 「너는 다섯 고을을 다스리라」 하고, {{절||二〇}} 또 세째가 나아와 아뢰되, 「주인이여, 당신의 은을 수건에 싸 두었더니, 여기 있나이다. {{절||二一}} 대저 주인은 삼엄한 사람이시라, 맡기지 아니하시고 받으시며, 심지 아니하시고도 거두심을 두려워함이로소이다」 {{절||二二}} 저에게 가로되, 「악한 종아, 나 네 입으로써 너를 판단하노니, 내가 삼엄한 사람이 되어, 맡기지 않고도 받으며, 심지 않고도 거두는 줄을 너 알았을진대, {{절||二三}} 어찌하여 내 돈을 은행소에 맡겨 하여금 나 돌아올 때에 과연 변리까지 겸하여 받게 아니하였느냐?」 하고, {{절||二四}} 이에 모신 자들을 명하여 이르되, 「저에게서 은 한 근을 빼앗아 열 근 가진 자에게 주라」한대, {{절||二五}} 대답하여 아뢰되, 「주인이여, 저는 은 열근이나 가졌나이다」 하거늘, {{절||二六}} 가로되, 「너희게 이르노니, 대저 누구든지 가진 자에게는 더 주어 풍족하게 할 것이요, 없는 자는 있는 것까지 빼앗김이니라. {{절||二七}} 지어, 내 원수들은 나로 하여금 저희를 다스려 왕노릇함을 싫어하였으니, 이리로 잡아 와 내 앞에서 다 베라」 하였다』 하시니라. {{절||二八}} 이 말씀을 하신 후에 앞서 행하사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실새, {{인용문|【一三】 『한 근』은 전쟁 전 七원 가량의 돈이다. 【二七】 고귀한 태생의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시요, 나라는 승천시에 성부께로부터 받으실 천국이요, 종들은 제자들과 그리스도의 두번째 오심을 맞이하려 준비하는 모든 신자들이요, 각 사람이 받은 『은』은 영세로 받은 새로 남(再生)과 신덕의 은혜요, 예수를 왕으로 섬기기 싫어하는 자는 유데아인과 일반 모든 죄인들이요, 왕이 돌아옴은, 유데아인들에게는 예루살렘 멸망이었고, 다른 모든 죄인들에게는 마지막 심판이다.}} '''제 五 관 예루살렘에 머물러 전교하심(一九ㆍ二九~二一ㆍ三八)''' '''제 一 항 개선적 입성(一九ㆍ二九~四八)''' '''① 행렬 절차(一九ㆍ二九~四〇)''' {{절||二八}} 마침 오리와 산 근처에 있는 베파제와 베타니아에 가까이 오사, 두 문제를 보내시며 {{절||三〇}} 이르시되, 『앞에 있는 마을에 가서, 거기 들어가면 애나귀 매어 둔 것을 만나리니, 이는 아무도 아직 타 보지 아니한 것이라, 풀어서 끌어 오라. {{절||三一}} 누가 만일 너희더러 묻되, 「어찌하여 풀어 가느냐?」 하거든, 대답하되, 「주 쓰실 데가 있다」 하라』 하셨더니, {{절||三二}} 사자들이 가서 그 말씀하시던 대로 애나귀 섰는 것을 만나, {{절||三三}} 곧 풀새, 그 주인들이 묻되, 『어찌하여 나귀를 푸느뇨?』 {{절||三四}} 대답하되, 『주 긴히 쓰실 데가 있다』 하고 {{절||三五}} 끌고 예수께로 와서, 자기 겉옷을 나귀 위에 얹고 예수를 모셔 타시게 하고 {{절||三六}} 갈새, 사람들이 제 겉옷을 길에 깔더라. {{절||三七}} 이미 오리와 산 내려가는 언덕에 가까이 오실새, 모든 제자의 무리가 이미 본 바 허다한 영적을 생각하고 기뻐 큰 소리로 천주를 찬송하여 {{절||三八}} 이르되, 『상주의 이름을 의지하여 오신 왕께 만복이로다. 천상에 평화함이요, 극존한 데 영광이로다』 하더라. {{절||三九}} 백성 중에서 어떤 바리서이들이 예수께 이르되, 『스승은 당신 제자들을 꾸짖어 금하소서』 {{절||四〇}} 예수 이르시되, 『너희게 이르노니, 만일 이 사람들이 잠잠할 양이면 돌이 반드시 소리하리라』 하시니라. '''② 예루살렘을 보고 우심(一九ㆍ四一~四四)''' {{절||四一}} 이에 가까이 오사 도성을 바라보시고 울으시며 이르시되, {{절||四二}}『슬프다, 네게 평화함을 주시는 사정을 너 과연 오늘이라도 깨달으면 다행하련마는, 지금 다 네 눈 앞에 가리웠도다. {{절||四三}} 대저 때가 장차 네게 이르매, 네 원수들이 너를 에워 진을 치고 가두며, 사방으로 너를 핍박하며, {{절||四四}} 너와 네게 있는 자녀들을 땅에 거꾸러치며, 돌 하나이라도 돌 위에 남겨 두지 아니하리니, 이는 다 너를 돌아보시는 때를 깨닫지 아니함이니라』 하시고, {{인용문|【四一】 복음에서 예수의 울음을 두 번 볼 수 있으니, 한 번은 배은한 읍을 향하여 우셨고, 또 한 번은, 정든 친구 라자로를 부활시키실 때이었다. 이 감동할 만한 장면은 우리 복음의 보석이라 하겠다. 【四四】 『돌아보시는 때』-이 유명한 예언은, 로마인이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무너 버린 역사의 제요처럼 똑똑하다.}} '''③ 장삿군을 축출하심(一九ㆍ四五~四八)''' {{절||四五}} 성전에 들어가사, 거기서 매매하는 자들을 비로소 쫓아내시며, {{절||四六}} 이르시되, 『나의 집은 기구하는 집이라, 기록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굴을 만들었도다』 하시고, {{절||四七}} 날마다 성전에서 교훈하실새, 제관장과 학자와 두민들이 예수를 죽이기로 꾀하되, {{절||四八}} 모든 백성이 예수의 말씀을 청순하며 붙좇는 고로, 어떻게 할 꾀를 얻지 못하더라. '''제 二 항 토 론(二〇ㆍ一~二一ㆍ四)''' '''① 요안의 세(二〇ㆍ一~八)''' === 제二十장 === {{절||一}} 마침 그 수일 중 하루는 예수 성전에서 백성을 교훈하시며 복음을 전하실새, 제관장과 학자와 두민들이 모여와 {{절||二}} 예수께 물어 가로되, 『너 무슨 권으로 이 일을 행하며, 또 누가 네게 이 권을 주었는지 우리게 말하라』 하거늘, {{절||三}} 예수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도 너희게 한 말을 물어 보리니, 너희는 내게 대답하라. {{절||四}} 요안의 세가 하늘로조차 난 것이냐, 혹 사람에게로조차 난 것이냐?』 하신대, {{절||五}} 저들이 서로 가만히 의논하여 이르되, 『우리가 만일 대답하되 「하늘로조차 난 것이라」 하면 저 이르되, 「그러면 어찌하여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요, {{절||六}} 또 만일 우리가 대답하되, 「사람에게로조차 난 것이라」 하면, 모든 백성이 우리를 돌로 치리니, 대저 요안이 선지자인 줄을 백성들이 일정 믿음이라』 하여, {{절||七}} 이에 대답하되, 『어디로조차 난 것인지 모르노라』 하거늘, {{절||八}} 예수 가라사대, 『나도 무슨권으로 이 일을 하는지 너희게 일러 주지 아니하노라』 하시니라. {{인용문|【一】 이 날은 성주간의 화요일이다.}} '''② 살인한 포도 경작인과 모퉁이 돌(二〇ㆍ九~一九)''' {{절||九}} 비로소 백성들에게 이 비유로써 이르시되, 『한 사람이 밭에 포도를 심어 농부들에게 도지로 주고 원방에 가 오래 있다가, {{절||一〇}} 추수 때에 농부들에게 종을 보내어 하여금 포도밭 도지를 받게 하였더니, 농부들이 그 종을 때리고 빈 손으로 돌려보낸지라, {{절||一一}} 또 재차 다른 종을 보내었더니, 농부들이 또 이 종을 때리고 능욕하여 빈 손으로 돌려보내는지라, {{절||一二}} 또 삼차 종을 보내었더니, 농부들이 그 종을 또 타상하여 쫓아보낸지라, {{절||一三}} 이에 포도밭 주인이 이르되, 「나 어찌 할꼬? 나의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면 혹 농부들이 보고 두려워 대접하리라」 하였더니, {{절||一四}} 농부들이 저를 보고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이는 산업을 받을 자니, 저를 죽여 그 산업을 우리가 차지하자」 하고, {{절||一五}} 포도밭 밖으로 내어쫓고 죽였으니, 그런즉 포도밭 주인이 그 농부들을 어떻게 처치하겠느뇨? {{절||一六}} 곧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밭은 다른 이에게 주리라』하신대, 듣는 자들이 이르되, 『그럴리가 없으리이다』 하거늘, {{절||一七}} 예수 저들을 쳐다보시고 이르시되, 『그런즉 기록한 바 집 짓는 자들이 내어버린 바 돌이 모퉁이 돌이 되었다 함은 무슨 뜻이뇨? {{절||一八}} 누구든지 이 돌 위에 넘어지면 파상할 것이요, 또 이 돌이 아무 위에라도 떨어지면 그 사람이 또한 부수어지리라』 하시니라. {{절||一九}} 제관장과 학자들이 이 비유는 저희를 가리켜 말씀하신 줄을 알고, 그시에 예수께 손을 대어 잡기를 꾀하나, 백성을 무서워하더라. {{인용문|【一六】 이 비유와 설명은 마복 二一·四一의 주 참조. 【一八】 마복 二一·四二 참조.}} '''③ 세살에게 세금을 바치라(二〇ㆍ二〇~二六)''' {{절||二〇}} 이에 엿보고 또 암수하는 자들을 보내어 의인인 체하고 예수를 말로써 건과잡아 써 관장과 총독의 권하에 잡아 바치고자 할새, {{절||二一}} 이에 예수께 물어 가로되, 『스승은 말씀과 교훈을 다 바르게 하사 사람의 위를 돌아보지 않으시고 오직 천주의 도리를 진정으로 가르치시는 줄을 우리등이 아오니, {{절||二二}} 우리가 세살에게 구실을 바치는 것이 가하오니까, 혹 불가하오니까?』 {{절||二三}} 예수 그 간교함을 보시고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뇨? {{절||二四}} 돈 한 푼을 내게 보이라』 하시고, 이르시되, 『이 모상과 기록한 것은 뉘 것이뇨?』 하시니, 대답하여 이르되, 『세살의 것이니다』 {{절||二五}} 가라사대, 『그러면 세살의 것은 세살에게 바치고, 천주의 것은 천주께 바치라』 하시니, {{절||二六}} 저들이 백성 앞에서 능히 예수의 말씀을 책잡지 못하고 그 대답하심을 탄복하며 말을 하지 못하니라. {{인용문|【二五】 『세살에게 바치고』-이것이 성교회가 세속 정부와의 관계에 있어 기초로 삼는 격언이다.}} '''④ 부활 문제와 사두세이(二〇ㆍ二七~四〇)''' {{절||二七}} 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세이 몇이 예수께 나아와 물어 {{절||二八}} 가로되, 『스승이여, 모이세가 글로써 우리게 명하였으되, 「어떤 사람의 형이 죽으매, 아내는 있고 자식이 없거든, 그 아우가 형의 아내를 취하여 제 형에게 손을 이어 주라」 하였는지라, {{절||二九}} 마침 칠 형제가 있어, 첫째가 장가들어 자식이 없이 죽으매, {{절||三〇}} 둘째가 그 아내를 취하여 또한 자식이 없이 죽고, {{절||三一}} 셋째가 또 그 아내를 취하여 칠 형제가 다 이같이 하였으되, 손을 끼치지 못하고 죽고, {{절||三二}} 온 마지막에는 그 여인도 또한 죽었는지라, {{절||三三}} 칠 형제가 다 과연 그 여인을 아내로 삼았은즉, 그러면 부활 때에 그 중에 뉘 아내가 되리이까?』 {{절||三四}} 예수 저들에게 가라사대, 『금세 사람은 장가들고 시집가되, {{절||三五}} 죽은 자 중으로조차 부활하여 후세를 누릴 자들은 시집도 가지 아니하고 장가도 들지 아니하느니, {{절||三六}} 대저 부활한 사람인즉 곧 천주의 자녀가 되며, 천신과 같아야 다시는 능히 죽지 못함이니라. {{절||三七}} 죽은 자들이 부활함을 의논컨대, 모이세의 형극편에도 설명하였으니, 일렀으되, 「상주는 아바람의 천주시요, 이사악의 천주시요, 야곱의 천주시니라」 하였으니, {{절||三八}} 그런즉 천주는 죽은 자들의 천주가 아니요 오직 산 자들의 천주시니, 대저 모든 이가 다 천주 대전에 삶이니라』 하신대, {{절||三九}} 학자 중 몇이 대답하여 이르되, 『스승의 말씀이 옳소이다』 하고, {{절||四〇}} 그 후는 아무도 감히 예수께 힐문하지 못하더라. {{인용문|【三四】 『금세 사람』-그리스도의 둘째번 오심과 죽은 자들의 부활 전에 사는 현세의 모든 사람을 가리킨다. 【三五】 성자의 영광스러운 부활에 관한 말이다. 【三八】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천주께서 아바람과 이사악과 야곱의 천주라는 명칭을 취하시는 것은 이 성인들이 당신 앞에 항상 살아 있는 이유라는 것을 알려 주신다. 『만일 천주께서 하늘에 아바람과 그의 자손들이 행복스럽게 살 수 있는 영원한 도시를 건설치 못하셨다면, 당신을 아바람의 천주라고 힘차게 부르실 면목이 없을 것이다』 (보수에).}} '''⑤ 그리스도는 다위의 주시요 또 자손이시다(二〇ㆍ四一~四四)''' {{절||四一}} 예수 또 저들에게 가라사대, 『사람들이 어찌하여 그리스도를 일컬어 다위의 자손이라 하느뇨? {{절||四二}} 다위가 친히 성영에 일렀으되, 「상주 오주더러 이르시되, {{절||四三}} < 나 네 원수들로써 네 발판을 삼기까지 내 우편에 앉으라 > 하셨다」 하였으니, {{절||四四}} 그런즉, 다위가 그리스도를 일컬어 주라 하였으니, 어떻게 그 자손이 되느뇨?』 하시고, {{인용문|【四三】 성영 一〇九·一 참조.}} '''⑥ 스끄리바(고교 학자)를 믿지 말 것(二〇ㆍ四五~四七)''' {{절||四五}} 또 모든 백성들이 들을 때에 그 제자들에게 가라사대, {{절||四六}} 『학자들을 삼가라. 저들이 도포을 입고 다니기를 탐하며, 저자거리에서 문안 받기를 좋아하며, 회당에서 수석을 좋아하며, 연석에서 상좌를 좋아하며, {{절||四七}} 오래 기구하여 주는 체하고 과부들의 가산을 후려먹으니, 이런 자들은 더 엄한 죄안을 받으리라』 하시니라. '''⑦ 과부의 헌납품(二一ㆍ一~四)''' === 제二十一장 === {{절||一}} 예수 눈을 들어 부자들이 금고에 예물을 넣음을 보실새, {{절||二}} 어떤 빈궁한 과부가 소전 두 푼을 넣음을 보시고 {{절||三}} 가라사대, 『나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모든 이보다 더 많이 넣었도다. {{절||四}} 대저 이 모든 이는 제가 쓰고 남은 것으로 천주께 예물을 넣었으되, 이 과부는 그 빈핍한 중에 가진 바 연명할 거리를 다 넣었음이니라』 하시니라. {{인용문|【四】 『사람은 얼마나 부요한고! 금전의 가치도 마음먹기에 달린 것이다. 마음이 돈을 값있게 하는 것이다. 엽전 한 푼이 값진 선물보다 나을 수 있다. 줄 돈이 없다면, 물 한 잔도 값 있으리라. 물 한 잔 줄 것도 없으면, 마음둠, 동정심의 표시, 위로의 말, 한숨 한 번이라도 진실한 것이라면, 천당의 상을 받을 감이다』 (보수에).}} '''제 三 항 예루살렘의 멸망과 둘째 번 오심에 관한 예언(二一ㆍ五~三八)''' '''① 머리말(二一ㆍ五~七)''' {{절||五}} 좋은 돌과 보물로써 성전 꾸민 것을 혹이 예수께 가리켜 말하거늘, 대답하여 이르시되, {{절||六}} 『때가 이르매, 너희가 지금 보는 바 이 모든 것이 다 멸망하여 돌이 돌 위에 하나도 남아 있지 아니하리라』 {{절||七}} 저들이 예수께 여쭙사오되, 『스승이여, 이 일이 어느 때에 되며, 또 이 일이 되기 시작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겠나이까?』 '''② 읍의 멸망을 앞설 전징(二一ㆍ八~二四)''' {{절||八}} 예수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미혹함에 빠질까 조심하라. 대저 많은 사람들이 내 이름을 빙자하고 와서 이르되, 「내가 그로라」 하며 「때가 가까왔다」 하여도 너희는 저들을 따라가지 말라. {{절||九}} 또 너희는 난리와 민란의 소설을 들을지라도 무서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반드시 먼저 될 것이나, 그러나 아직도 즉시 마지막이 아니니라』 하시고 {{절||一〇}} 또 저들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일어나 백성을 치고, 나라가 일어나 나라를 칠 것이요, {{절||一一}} 각처에 큰 지진과 염병과 흉년과 무서운 천변과 큰 괴변이 있으리라. {{절||一二}} 오직 이 모든 일이 되기 전에 사람들이 내 이름을 미워함으로 너희를 잡으며, 핍박하며, 회당과 옥에 가두며, 임금과 총독에게 압송하매, {{절||一三}} 너희가 이런 일을 당함으로써 증거하리라. {{절||一四}} 그런즉 너희는 명심 불망하여 너희가 어떻게 대답할 것을 미리 궁구치 말라. {{절||一五}} 대저 나 장차 구변과 지혜를 너희게 주리니, 너희 모든 원수가 능히 거스르고 꺽지 못하리라. {{절||一六}} 너희 부모와 형제와 친척과 벗이 너희를 잡아 주기도 하며, 너희 중에 몇을 죽이기도 하매, {{절||一七}} 너희가 내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절||一八}} 그러나 너희 머리에서 머리털 하나이라도 없어지지 아니하리니, {{절||一九}} 너희는 인내함으로써 너희 영혼을 보존하리라. {{절||二〇}} 군병이 예루살렘에 에워쌈을 너희가 보거든, 이에 그 멸망함이 가까운 줄을 알라. {{절||二一}} 그 때에 유데아에 있는 이는 산으로 피하며, 성중에 있는 이는 나가며, 원방에 있는 이는 들어오지 말지어다. {{절||二二}} 대저 이 날은 보수하는 날이니, 써 기록한 바 모든 것을 다 맞게 함이니라. {{절||二三}} 그 때에 잉태한 이와 젖먹이는 부인들에게 앙화로다. 대저 그 땅에는 큰 환난이 이르고, 그 백성들에게는 진노하심이 미치매, {{절||二四}} 백성들이 칼날에 후려 넘어지고, 혹 각국으로 사로잡혀 가고, 예루살렘은 외교 타국인에게 짓대낀 바 되어 외교 만국의 시대가 마칠 때까지 이르리라. {{인용문|【一二】 회당으로 데리고 감은, 구타하기 위함이다. 【一八】 『머리털 하나』-특별한 보호를 형상하고 약속하는 말이다. 【二三】 『앙화로다』-여기는 동정을 표시한다. 【二四】 『마칠 때까지』-모든 외교 백성이 성교회에 귀화함으로, 세상 심판 받을 때가 오기까지. 그 때 이스라엘이 다시 그리스도께 돌아오면, 세상은 마칠 것이다.}} '''③ 세말의 표(二一ㆍ二五~二七)''' {{절||二五}} 일월성신에 괴변이 있을 것이요, 땅에는 바다와 물결의 흉포한 소리가 요란하매 만민이 다 위박하리라. {{절||二六}} 온 세상에 당할 바 환난을 사람들이 무서워하며 기다리기로 마를 것이니, 대저 하늘의 능력이 다 진동함일새니라. {{절||二七}} 이에 인자 큰 권능과 위엄으로 구름을 타고 옴을 보리니, '''④ 세상의 마침(二一ㆍ二八~三三)''' {{절||二八}} 이런 변이 되기 시작할 때에 너희는 머리를 들고 우러러보라. 대저 너희등의 구속함이 가까왔느니라』 하시고, {{절||二九}} 이에 비유로써 이르시되, 『무화과나무와 다른 나무를 보라. {{절||三〇}} 이미 그 순이 돋으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너희가 아느니, {{절||三一}} 이와 같이 너희도 이런 변이 있음을 보거든 천주의 나라가 가까운 줄을 알라. {{절||三二}} 나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이 인생들이 멸하기 전에 이 모든 일이 다 되리니, {{절||三三}} 천지는 변하려니와 내 말은 변치 아니하리라. '''⑤ 깨어 조심하라(二一ㆍ三四~三八)''' {{절||三四}} 너희 마음이 탐식함과 술 취함과 생명을 돌아보기로 골몰하다가, 부지불각에 저 날이 너희를 엄습할까 조심하라. {{절||三五}} 대개 저 날이 마치 그물같이 온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을 얽어 싸리니, {{절||三六}} 이러므로 너희는 깨어 있어 항상 기도하여 하여금, 장차 올바 이 모든 환난을 피하고, 또 인자 대전에 서 있을 만한 자 되게 하라』 하시고, {{절||三七}} 낮에는 성전에서 교훈하시고, 밤에는 나가사 오리와 산에서 머무실새, {{절||三八}} 모든 백성이 날마다 이른 아침에 예수께 나아가 성전에서 그 교훈을 듣더라. {{인용문|【三五】 『그물같이』-돌연히 고기 위에 두루 에워 떨어지는 그물같이. 【三六】 『서 있을 만한 자』-하자 없는 양심의 평안을 누리며 두려움 없이 태연히.}} '''제 三 편 예수의 수난과 영광(二二ㆍ一~二四ㆍ五三)''' '''제 一 항 수 난(二二ㆍ一~二三ㆍ五六)''' '''① 음 모(二二ㆍ一~六)''' === 제二十二장 === {{절||一}} 누룩 없는 면투 먹는 첨례날이 가까우니, 이름은 바스가라. {{절||二}} 제관장과 학자들이 어떻게 예수를 죽이기로 꾀하되, 오직 백성을 꺼리더니, {{절||三}} 사탄이 십이 종도 중 하나 이스가리오데라 별명하는 유다스에게 들어간지라, {{절||四}} 이에 가서 제관장과 관원들과 한가지로 수작하여 예수를 어떻게 잡아 주기를 말하니, {{절||五}} 저들이 기뻐하여 유다스에게 돈을 주기로 언약하는지라, {{절||六}} 유다스가 이에 응낙하고 드디어 백성이 들레지 않게 예수를 잡아 주기로 기회를 찾더라. {{인용문|【四】 『제관장(祭官長)』-성전을 수직하는 사제와 시종의 으뜸들이니, 체포와 같은 난사에 그들이 간섭하는 것은 자연적이다.}} '''② 성찬과 각가지 훈계(二二ㆍ七~三八)''' {{절||七}} 누룩 없는 면투 먹는 날이 이르니, 마땅히 바스가 고양을 잡는 날이라. {{절||八}} 이에 베드로와 요왕을 보내시며 이르시되, 『가서 우리가 먹을 바스가를 예비하라』 {{절||九}} 저들이 아뢰되, 『우리가 어디 예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절||一〇}} 가라사대, 『문득 너희가 읍내에 들어갈 때에 물병 가지고 가는 사람 하나를 만나리니, 그 들어가는 집으로 따라가서 {{절||一一}} 집 주인에게 이르되, 「스승이 그대에게 말씀하시기를, < 내 제자들과 한가지로 바스가를 먹을 객실이 어디 있느뇨? > 하시더이다」 하면, {{절||一二}} 제가 곧 큰 식방 하나 꾸민 것을 너희게 가리켜 보이리니, 거기 예비하라』 {{절||一三}} 제자들이 가서 예수 말씀하시던 대로 만나 바스가를 예비하니라. {{절||一四}} 시간이 이미 되매, 예수 십이 종도와 한가지로 상 받고 앉으사, {{절||一五}} 저들에게 이르시되, 『나 수난하기 전에 이 바스가를 너희와 한가지로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절||一六}} 대저 나 너희게 이르노니, 이 후는 이 바스가를 천주의 나라에서 완전히 이루기까지 나 다시 먹지 않음이로라』 하시고, {{절||一七}} 이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신 후 이르시되, 『너희는 받아 서로 나누어 마시라. {{절||一八}} 대개 너희게 이르노니, 천주의 나라가 임할 때까지 나 포도즙을 다시는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절||一九}} 또 면병을 가지사 사례하신 후 저들에게 떼어 주시며 이르시되, 『이는 내 몸이요, 너희를 위하여 주는 것이니, 너희는 나를 기억하기로 이 예를 행하라』 하시고, {{절||二〇}} 저녁을 잡수신 후에 또한 잔을 가지시고 이르시되, 『이 잔은 너희를 위하여 흘릴 바 내 피로써 세운 신약이니라. {{절||二一}} 그러나 나를 잡아 주는 자의 손이 지금 나와 한가지로 이 식상 위에 있도다. {{절||二二}} 인자는 과연 배정하신 대로 돌아가거니와, 오직 인자를 잡아 주는 그 사람에게는 앙화로다』 하시니, {{절||二三}} 저들 중에 누가 이런 일을 행할 자인지 비로소 서로 묻더라. {{인용문|【一六】 『완전한 바스가 … 』-이 세상의 불완전한 빠스카가 지나가고, 일층 나은 빠스카, 즉 영원한 천당 잔치가 올 때까지, 다시는 너희와 같이 빠스카의 고양의 고기를 먹지 않겠노라. 【一九】 『나를 기억하기로 이 예를 행하라』-이 말씀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당신 종도들과 그 후계자들을 신약의 사제로 정하시고, 떡과 술을 당신의 살과 피로 바꾸어서, 이 예물을 세상의 모든 죄를 대신하여 천주께 바치는 권능을 주심으로, 미사 성제를 세우셨다. 【二二】 『배정하신 대로』-천주의 영원한 계획대로.}} {{절||二四}} 저들 중에 누가 높은 자 되는지 쟁론하거늘, {{절||二五}} 예수 가라사대, 『외교 나라 임금은 압제로 그 백성을 다스리며, 또 백성에게 권세 부리는 자를 은주라 부르나, {{절||二六}} 너희는 이와 같이 말고, 오직 너희 중에 높은 자는 낮은 자와 같이 되어야 할 것이요, 으뜸이 되는 자는 하인과 같이 되어야 할지니, {{절||二七}} 대저 상 받고 앉은 자와 상 복사하는 자중에 누가 높은 자냐? 상 받고 앉은 자가 높은 자 아니냐? 나는 너희 중에 있어 마치 복사하는 자와 같으로라. {{절||二八}} 너희는 나와 한가지로 환난 중에 항구히 있었으니, {{절||二九}} 나 너희게 나라를 안배하기를 마치 성부 내게 안배하심같이 하여, {{절||三〇}} 너희로 하여금 내 나라에서 나와 한가지로 한 상에서 먹고 마시게 하고, 또한 보좌에 앉아서 이스라엘 십이 지파를 심판하게 하리라』 하시니라. {{절||三一}} 주 또 가라사대, 『시몬아, 시몬아, 문득 사탄이 너희를 흔들기를 마치 밀을 까부르는 듯이 하려 하여 구청하였으나, {{절||三二}}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구하여 하여금 네 신덕이 핍진치 아니케 하였으니, 너 회두한 후에 너의 형제들을 견고케 하라』 {{절||三三}} 베드루 예수께 이르되, 『주여, 스승과 한가지로 옥에 갇히기와 죽으러 가기로 대령하였나이다』 {{절||三四}} 예수 가라사대, 『베드루야, 나 네게 이르노니, 오늘밤 닭 울기 전에 너 나를 세 번 알지 못하노라 하리라』 하시고, 또 저들에게 이르시되, {{절||三五}}『나 너희를 주머니와 전대와 신도 없이 보낼 때에 너희게 무슨 아쉬운 것이 있더냐?』 {{절||三六}} 대답하되, 『없더이다』 가라사대, 『오직 지금은 전대가 있는 자는 가지고, 주머니가 있는 자도 그리하며, 환도가 없는 자는 겉옷을 팔아 환도를 사라. {{절||三七}} 대저 너희게 이르노니, 기록한 바 악인같이 여김을 받았다 한 이 말이 또한 마땅히 내게 맞으리니, 대개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은 다 되어 감이니라』 {{절||三八}} 저들이 아뢰되, 『주여 보소서, 여기 환도 둘이 있나이다』 예수 가라사대, 『족하다』 하시니라. {{인용문|【二四】 『제일 높은 자』-즉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나라에 있어, 첫 자리를 차지하게 될 자 …. 【二七】 『복사하는 자』-제자들의 발을 씻는 예를 하신 것을, 혹은 하실 것을 암시하는 말씀이다. 【三二】 『나는 너를 위하여 기구하여』는, 종도들의 두목의 신덕이 핍진치 않고, 모든 이의 신덕의 항구한 보장이 되도록 기구하겠노라. 『회두한 후에』는 똑똑히 예언하실 수종도의 일시적 배반을 암시하신다. 『너희 형제들을』-『네 형제를 견고케 하라는 말씀은 베드루 한 개인에게만 하신 명령이 아니요, 줄곧 교회 안에 계속될 한 직분을 세우심이다. 베드루의 후계가 길이 마련되었으니, 교회 안에는 제형을 신덕에 견고케 하는 반석이 항상 있으리라』 (보수에). 【三六】 이 형상으로 예수께서 그리시는 것은, 종도들이 미구에 전교하는 데 있어 당할 헐벗음, 위험, 증오, 박해 등이다. 【三七】 이사이아 五三·一二. 『나를 가리켜』-나의 일생에 대하여 기록하여 … . 【三八】 『족하다』는 이상 말한 것으로 족하니, 더 말할 것이 없다는 말씀이다.}} '''③ 제세마니에서(二二ㆍ三九~五三)''' {{절||三九}} 예수 나오사 전에 하시던 대로 오리와 산으로 가실새, 제자들이 또한 따라가니라. {{절||四〇}} 그 곳에 이르신 후에 저들에게 이르시되, 『너희들은 유감에 들지 아니키로 기구하라』 하시고, {{절||四一}} 한 팔매 바탕쯤 저들을 떠나사 무릎을 꿇고 기구하여 {{절||四二}} 이르시되, 『성부여, 너 만일 하고자 하시면 이 잔을 내게서 멀리하소서. 그러나 내 원의대로 말으시고, 오직 네 의향대로 되어지이다』 하시니라. {{절||四三}} 천신이 하늘로조차 예수께 발현하여 면려할새, 예수 임종에 이르시나 더욱 오래 기구하시니, {{절||四四}} 그 땀이 나 핏방울 같아야 땅에 흐르더라. {{절||四五}} 기구하시다가 일어나사 그 제자들에게 와 보시매, 저들이 근심을 이기지 못하여 자는지라, {{절||四六}} 저들에게 가라사대, 『어찌하여 자느냐? 일어나 기구하여 유감에 들지 아니케 하라』 하시니라. {{절||四七}} 아직 말씀하실 즈음에 홀연 한 무리가 달려들새, 십이 종도 중 하나 유다스라 부르는 자 그 앞에 행하여 예수께 가까이 와 친구하려 하거늘, {{절||四八}} 예수 저에게 가라사대, 『유다스야, 네가 친구함으로써 인자를 잡아 주느냐?』 하시니라. {{절||四九}} 예수 주위에 있던 자들이 일이 장차 어떻게 될 줄을 미리 보고 예수께 아뢰되, 『주여, 우리 등이 칼로 치리이까?』 하고 {{절||五〇}} 그 중 하나이 대제관의 종을 쳐 그 오른편 귀를 베거늘, {{절||五一}} 예수 말씀하여 가라사대, 『그만두라』 하시며, 그 귀를 만지사 낫게 하시고, {{절||五二}} 당신께 왔던 제관장과 성전 관원과 두민들더러 이르시되, 『너희 등이 환도와 능장을 가지고 마치 강도를 잡으러 옴같이 하였도다. {{절||五三}} 나 비록 날마다 너희와 한가지로 성전에 있었으되 너희 등이 내게 손을 대지 아니하더니, 오직 지금은 너희 때요, 또한 캄캄한 자들의 권세로다』 하시니라. {{인용문|【五〇】 베드루가 마르쿠스를 쳤다. 【五三】 성부께서 정하신 시각이 박도하여, 지옥의 권세는 너희 손으로 나를 못박을 권을 받았다.}} '''④ 가이파 저택에서(二二ㆍ五四~七一)''' {{절||五四}} 예수를 잡아 대제관의 집으로 압송할새, 베드루는 멀리서 따라가더라. {{절||五五}} 하인들이 동헌 마당 가운데 불을 놓고 둘러앉았는데, 베드루도 그 가운데 있더니, {{절||五六}} 한 비자가 불 가까이 앉았는 베드루를 보고 자세히 쳐다보며 이르되,『이자도 예수와 한가지로 있던 자라』하매, {{절||五七}} 베드루 예수를 배반하여 이르되,『여인아, 나 저를 알지 못하노라』하더니, {{절||五八}} 조금 후에 또 다른 이가 베드루를 보고 이르되, 『너도 저의 당이니라』 베드루 가로되, 『이 사람아, 나는 아니로라』 하더니, {{절||五九}} 대략 한 시간쯤 되어 다른 사람 하나이 결단하여 이르되, 『이자가 갈릴레아 사람인즉, 참으로 저와 한가지로 있던 자라』 하거늘, {{절||六〇}} 베드루 가로되, 『이 사람아, 너 무슨 말을 하는지 나 알지 못하노라』 하여, 아직 말할 즈음에 닭이 즉시 울더라. {{절||六一}} 주 돌이키사 베드루를 돌아보시매, 베드루 주의 이르신 바, 『닭 울기 전에 너 세 번 나를 배반하리라』 하신 말씀을 생각하고, {{절||六二}} 곧 밖으로 나가 통절히 체읍하더라. {{절||六三}} 예수를 잡아가지고 있는 자들이 때리며 조롱할새, {{절||六四}} 예수의 얼굴을 가리우고 그 뺨을 치며 물어 가로되, 『너를 때리는 자 누구인지 알아내라』 하며, {{절||六五}} 또한 만단으로 예수를 설독하는 말을 하더라. {{절||六六}} 날이 밝으매, 두민과 제관장과 학자들이 모여 예수를 저희 공회로 끌고 와서 이르되, 『너 만일 그리스도면 우리게 말하라』 {{절||六七}} 가라사내, 『나 너희게 말할지라도 너희가 나를 믿지 않을 것이요, {{절||六八}} 또 내가 너희게 물어 볼지라도 너희가 내게 대답치도 않을 것이요 나를 놓지도 아니하리니, {{절||六九}} 이 후로는 인자 전능 천주의 우편에 앉아 있으리라』 하신대, {{절||七〇}} 모든 이가 이르되, 『그러면 네가 천주의 아들이냐?』 예수 가라사대, 『너희는 바로 말하니, 나 과연 그로라』 하시니, {{절||七一}} 저들이 이르되, 『우리가 친히 그 입에서 증거를 들었으니 어찌 다른 증거를 구하리요?』 하더라. {{인용문|【五四】 처음에 안나의 저택에 갔다가(요복 一八·一二), 나중에 현직의 대사제 가이파의 저택에 가서(마복 二六·五七), 앞뜰과 집 안에서 다음일이 벌어졌다. 【六〇】 첫번 신문과 사형 언도는 밤중에 가이파 저택에서 되었다.(마복 二六·五七~六六, 말복 一四·五三~六四). 그러나 유데아법에 밤중에 사형 언도를 내리기를 금하므로 이 형식의 틀림을 고치려 새벽에 산헤드리움(공의회)은 다시 소집되었다. 【七一】 『증거 …』-그가 자기를 메시아라 하였다는 증인의 말을 뜻하니, 그가 친히 고백하였으므로 다른 증인이 필요치 않다.}} '''⑤ 비라도와 헤로데 앞에서(二三ㆍ一~二五)''' === 제二十三장 === {{절||一}} 그 모든 무리가 일어나 예수를 비라도에게로 끌어오고, {{절||二}} 비로소 무소하여 이르되, 『우리 등이 보았거니와, 이 사람이 우리 나라 백성을 미혹케 하며, 세살에게 구실 바치기를 금하며, 또 자칭 그리스도 왕이로라 하더이다』 {{절||三}} 비라도 예수더러 묻되, 『네가 유데아인의 왕이냐?』 예수 대답하여 가라사대, 『네가 스스로 말하는도다』 하시니, {{절||四}} 비라도가 제관장과 백성들에게 이르되, 『나 이사람에게서 아무 죄목도 얻지 못하노라』 하니, {{절||五}} 저들이 더욱 소리질러 이르되, 『제가 온 유데아국에 교를 전하며 백성들을 소동케 하기를 갈릴레아로부터 시작하여 여기까지 이르렀나이다』 하더라. {{절||六}} 비라도가 갈릴레아라 하는 말을 듣고 갈릴레아 사람인지 물어 보아, {{절||七}} 곧 헤로데의 권하에 속한 줄을 알고 예수를 저에게 보내니, 그 때에 헤로데가 마침 예루살렘에 있더라. {{절||八}} 헤로데가 예수를 보고 매우 기뻐함은, 대저 그 소문을 많이 듣고 예수를 보고자 한 지가 이미 오래며, 또 무슨 영적 행하는 것을 목도하기를 바라던 차이러라. {{절||九}} 이에 많은 말로 예수께 묻되, 예수는 아무 말도 대답치 아니하시고, {{절||一〇}} 제관장과 학자들은 줄곧이 서서 예수를 무소하니, {{절||一一}} 헤로데가 제 군총과 한가지로 예수를 업신여기며 흰 옷을 입혀 조롱하고 비라도에게 도로 보내매, {{절||一二}} 헤로데와 비라도가 전에는 서로 원수더니, 그 날부터 친구가 되니라. {{인용문|【二】 도리어 그 정반대가 참된 예수의 생각이었다(루복 二〇·二五 참조). 그러나 삘라또 앞에서는 고소가 정치적 색채를 띠어야만 효과가 있었다. 유데아인들은 종교적 자치권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七】 헤로데 안띠빠스는 평시에는 자기 수도 띠베리아데에 머물렀다. 그러나 이 때는 빠스카 축일이므로 예루살렘에 왔던 것이다. 【一一】 『흰 옷』은, 본문의 글자 뜻대로 하면 빛나는 옷을 가리키니, 왕과 고관들이 성대한 예식에 입는 옷이었다. 여기에는 조소하는 뜻으로 한 것이요, 병정들이 가시관을 씌움과 어깨를 붉은 외투로 덮는 것과 같은 조소이나, 그보다는 덜 잔혹한 것이다.}} {{절||一三}} 비라도는 제관장과 두민과 백성을 불러 모으고 {{절||一四}} 이르되, 『너희가 이 사람을 내게 압령하여 바치기를 마치 민란을 일으킨 자와 같이 하였으나, 나 문득 너희 앞에서 문초하되, 너희가 고하는 죄목을 이 사람에게서 하나도 얻지 못하고, {{절||一五}} 헤로데도 또한 그러하니, 대저 나 너희를 헤로데에게 보내었으되, 문득 그 죽을 죄가 도무지 없는 줄로 다스렸는지라, {{절||一六}} 그러므로 저를 태벌하여 방송하겠노라』 하더라. {{절||一七}} 첨례날이면 총독이 마땅히 죄수 하나를 백성들에게 방송하여 주는 법이러니, {{절||一八}} 이에 모든 백성이 일제히 소리질러 이르되, 『이 사람은 없이 하고 바랍바를 우리게 놓아 주소서』 하니, {{절||一九}} 이는 성중에서 난을 짓고 살인한 연고로 옥에 갇힌 자러라. {{절||二〇}} 비라도가 예수를 놓고자 하여 다시 저들에게 말할새, {{절||二一}} 저들이 도리어 소리질러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저를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하는지라, {{절||二二}} 비라도가 이에 삼차 저들에게 말하되, 『그러면 이 사람이 잘못한 것이 무엇이뇨? 나 저에게서 죽일 죄목을 도무지 얻지 못하였으니, 그런즉 저를 태벌하여 놓으리라』 한대, {{절||二三}} 저들은 큰 소리로 강박히 구하여 하여금 십자가에 못 박게 하며, 더욱 들레고 소리지르더라. {{절||二四}} 비라도가 저들의 청하는 대로 판결하여, {{절||二五}} 그 청하는 바 민란과 살인한 죄로 옥에 갇혔던 자는 방송하여 주고, 예수는 저들에게 내어 주어 임의대로 하게 하니, '''⑥ 갈바리아 언덕에서(二三ㆍ二六~四九)''' {{절||二六}} 이에 예수를 끌고 가다가 어떤 시레네아사람 시몬 농막으로조차 돌아오는 자를 잡아 십자가를 지우고 예수 뒤에 지고 가게 할새, {{절||二七}} 허다한 백성의 무리와 부녀들이 통곡 체읍하며 예수를 따라 오거늘, {{절||二八}} 예수 그 부녀들을 돌아보시며 이르시되, 『예루살렘 부녀들아, 너희는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오직 너희와 너희 자녀들을 위하여 울라. {{절||二九}} 대저 기한이 장차 이르매 저 때에 말하기를, 「수태하지 못하는 부인과 해산하지 못한 태와 젖 먹이지 못한 젖이 복이로다」 할 것이요, {{절||三〇}} 또 저 때에 비로소 산을 향하여 이르되, 「우리 위에 무너지라」 하며, 언덕을 향하여 이르되, 「우리를 파묻으라」 하리니, {{절||三一}} 대저 푸른 나무에도 이렇게 되거든, 마른 나무에는 어떻게 되리요?』 하시더라. {{절||三二}} 또 다른 악인 둘을 또한 죽이기로 예수와 함께 끌고 가더라. {{절||三三}} 갈바리아라 하는 곳에 이른 후에,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또 두 강도를 십자가에 못 박을새, 하나는 그 우편에 하고, 하나는 그 좌편에 하니라. {{절||三四}} 예수 이르시되, 『성부여, 저들을 용서하소서. 대개 저들이 그 행하는 바를 알지 못함이니라』 하시고, 군사들은 예수의 옷을 제비 뽑아 나누더라. {{인용문|【二七】 대단히 오랜 전통에 의하면, 이 여인 중의 하나는 예수께 가까이 나아가, 손수건으로 땀 흐르는 그의 얼굴을 닦아, 그 핏줄로 흠숭하올 얼굴이 박혔다고 한다. 그러므로 그 성녀의 이름은 베로니까이니, 그 뜻은 『참된 모상』이라는 말이다. 【二九】 『기한』-띠뚜스가 예루살렘을 포위하게 될 때를 가리킨다. 『수태치 못하는 부인』-수태치 못함은 예전에는 저주의 표로 여겼으나(오세에 九·一四). 이 때에는 강복으로 여기게 되리라. 【三一】 『푸른나무』-잎과 열매로 무성한 나무는 의로운 사람의 형상이다. 【三四】 『알지 못함이니다』-『원수의 잘못을 용서하실 뿐만 아니라, 천주의 착하신 마음으로 그들의 잘못이 없다고까지 하신다. 그들의 악의를 책하심보다는 그들의 무식함을 통탄하신다. 잘못을 잘못 아니라 하실 수 없으시므로, 그들한테 받으시는 죽음을 그 잘못의 보상을 위하여 바치시고, 아오스딩 성인의 말씀대로, 그들이 흘리게 한 그 피로 저들 자신을 속량하신다』 (보수에).}} {{절||三五}} 백성들이 서서 구경할새, 두민들도 백성과 한가지로 예수를 비소하여 이르되, 『제가 다른 사람을 구하였으니, 만일 천주의 간선하신 그리스도면 제 몸까지 구할지어다』 하고, {{절||三六}} 군사들도 예수를 조롱하고, 가까이 와 초를 예수께 드리며 {{절||}}三七 이르되, 『너 만일 유데아인의 왕이면 네 몸이나 구하여라』 하더라. {{절||三八}} 그레시아말과 라디나말과 헤브레아말로 그 머리 위에 명패을 기록하였으되, 『이는 유데아인의 왕이라』 하였더라. {{절||三九}} 십자가에 달린 두 강도 중 하나이 예수께 설독하여 이르되, 『너 만일 그리스도면, 너도 구하고 우리도 구하여라』 하되, {{절||四〇}} 다른 강도는 저를 꾸짖으며 말하여 이르되, 『네가 함께 형벌을 받으면서 오히려 천주를 두리지 아니하느냐? {{절||四一}} 우리를 위하여는 과연 지당하니, 대저 우리 행실에 맞갖은 갚음을 받음이어니와, 이 사람은 잘못한 일아 아주 없느니라』 하고, {{절||四二}} 이에 예수를 향하여 이르되, 『주여, 당신 나라에 들어가실 때에 나를 생각하여 주소서』 하니, {{절||四三}} 예수 이르시되, 『나 진실히 네게 이르노니, 너 오늘 나와 함께 만복소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절||四四}} 때는 대략 여섯 시인데, 아홉 시까지 온 땅이 다 어두워지고, {{절||四五}} 해가 캄캄하여지며, 성전의 휘장이 가운데로 찢어지더라. {{절||四六}} 예수 큰 소리를 발하여 이르시되, 『성부여, 내 영혼을 네 손에 맡기나이다』 하시고, 이 말씀을 하시며 운명하시니라. {{절||四七}} 백부장이 그 모든 일을 보고 천주를 찬송하여 이르되, 『이 사람이 참으로 의인이라』 하고, {{절||四八}} 그 한가지로 있어 구경하던 모든 백성도 그 모든 일을 보고 제 가슴을 치며 돌아가고, {{절||四九}} 예수의 모든 친우들과, 갈릴레아에서 예수를 따라온 부인들도 멀리 서서 이 광경을 보더라. '''⑦ 장 례(二三ㆍ五〇~五六)''' {{절||五〇}} 문득 요셉이라 이름하는 사람이 있으니, 관인이오 선인이며 의인이라. {{절||五一}} 이 사람은 저들의 꾀하고 행하는 일에 참섭치 아니하였고, 유데아국 아리마테아 읍내 사람이니, 또한 천주의 나라를 기다린던 자라. {{절||五二}} 비라도에게 나아가 예수의 시체를 청하고, {{절||五三}} 내리워 염포로 염하여 반석에 판 수두장에 안장하니, 이는 아무도 아직 장사 지내지 아니하였던 것이요, {{절||五四}} 그 날은 예비하는 날이요, 또 파공날이 임박하더라. {{절||五五}} 갈릴레아에서 예수와 한가지로 왔던 부인들이 또한 따라가서, 무덤과, 예수의 시체를 어떻게 안장하는 것을 살펴 보고, {{절||五六}} 돌아와서 향 재료와 향액을 예비하였고, 파공날에는 계명대로 쉬니라. {{인용문|【四二】 당신의 부활 후에와, 당신의 영광스러운 재림 후에. 【四五】 『성전의 휘장』-이 기적은 예수의 죽으신 다음에만 되었다(마복 二六·五一). 【五四】 『예비하는 날』-우리의 금요일이요, 유데아인들이 파공을 엄밀히 지키게 되는 안식일(토요일)에 필요한 모든 것을 마련하는 날이다. 『임박하니라』-금요일 저녁에 안식일이 시작하니, 그 때 풍속에는 해질 때부터 다음날 해질 때까지를 하루로 계산하였다. 【五六】 『향액』은 예수의 육신에 바르기 위하여 예비한 것이요, 토요일 저녁에도 파공이 끝난 다음에 또 사들였다.(말복 一六·一).}} '''제 二 항 부활하신 예수(二四ㆍ一~五三)''' '''① 성녀들과 베드루가 무덤에 가다(二四ㆍ一~一二)''' === 제二十四장 === {{절||一}} 파공 이튿날 새벽에 부인들이 예비한 바 향액을 가지고 무덤에 이르러 {{절||二}} 보매, 무덤 앞에 돌을 이미 굴렸더라. {{절||三}} 이에 들어가 주 예수의 시체를 얻어보지 못하고, {{절||四}} 이로 인하여 마침 정신이 산란한 중, 문득 찬란한 의복 입은 사람 둘이 그 부인들 가까이 섰는지라, {{절||五}} 이에 부인들이 놀라 얼굴을 숙여 땅을 향할새, 저들이 부인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살으신 자를 죽은 자 중에서 찾느뇨? {{절||六}} 여기 계시지 아니하고 오직 부활하셨으니, 예수 아직 갈릴레아에 계실 때에 너희게 어떻게 말씀하신 것을 생각하라. {{절||七}} 이르시되, 「인자 마땅히 죄인의 손에 잡혀 십자가에 못 박히고 제 삼일에 부활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절||八}} 부인들이 이에 예수의 하신 말씀을 과연 깨닫고, {{절||九}} 무덤에서 돌아와 그 십일 종도와 다른 모든 이에게 이 모든 사정을 보하니, {{절||一〇}} 종도들에게 이 사정을 보하던 이는 마리아 막달레나와 요안나와 야고버의 모친 마리아와, 그 한가지로 있던 다른 부인이러라. {{절||一一}} 종도들이 이 말을 마치 헛소리하는 자의 말같이 여겨 이에 믿지 아니하되, {{절||一二}} 베드루는 일어나 무덤에 달아가서 구부려 보니, 염포만 있는지라, 그 된 바를 스스로 이상히 여기며 돌아오니라. {{인용문|【四】 『사람 둘』은 두 천신이다. 마테오와 말구는 성녀들에게 말씀한 두 천신만을 기록하였다.}} '''② 엠마우의 제자들(二四ㆍ一三~三五)''' {{절||一三}} 문득 그 날에 제자 중 둘이 예루살렘에서 대략 육십 마장 상거되는 마을 엠마우로 가며, {{절||一四}} 이에 당한 바 모든 사정을 서로 말할새, {{절||一五}} 마침 말하고 서로 수작할 즈음에, 예수 친히 가까이 가사 저들과 함께 가시되, {{절||一六}} 그 눈이 어리어 예수를 알아보지 못하는지라, {{절||一七}} 예수 저들더러 가라사대, 『너희들이 가면서 서로 말하는 바는 이 무슨 사정이며, 또 어찌하여 근심하느뇨?』 {{절||一八}} 그 중의 하나, 글레오파라 이름하는 자 예수께 대답하되, 『그대는 예루살렘에 나그네되어 거기서 근일에 된 사정을 홀로 알지 못하느뇨?』 {{절||一九}} 예수 이르시되, 『무슨 사정인고?』 저들이 이르되, 『예수 나자레노의 사정이니, 제가 천주와 모든 백성 앞에 행실과 말씀으로 크게 능하던 선지자러니, {{절||二〇}} 제관장과 우리 두민들이 어떻게 저를 죽을 죄안에 빠치워 십자가에 못 박으니라. {{절||二一}} 제가 이스라엘을 구속할 줄로 우리는 바랐더니, 이제 그뿐 아니라 그 사정이 된 지가 오늘 삼일째요, {{절||二二}} 또 우리 동교 중의 부인 몇 분이 우리를 놀라게 함은, 대저 저들이 밝기 전에 무덤에 가서 {{절||二三}} 그 시체를 찾지 못하고 돌아와 이르되, 「예수가 부활하신 줄로 말하는 천신들의 발현함까지 보았노라」 하는지라, {{절||二四}} 이에 우리 중에서 몇이 또한 무덤에 가, 과연 부인들의 말하던 바와 같이 보았으나, 예수는 얻어뵈옵지 못하였느니라』 하거늘, {{절||二五}} 이에 예수 저들더러 이르시되, 『슬프다, 너희는 미련하고, 또한 선지자들이 말한 바 모든 사정을 믿기에 느린 자로다. {{절||二六}} 그리스도가 먼저 이런 괴로움을 받고 후에 자연 그 영광에 들어가는 것이 어찌 당연한 일이 아니냐?』 하시고, {{절||二七}} 비로소 모이세로부터 모든 선지자에 이르히 당신을 가리켜 기록한 모든 성경 말씀을 풀어 주시며, {{절||二八}} 그 문제들이 향하여 가던 바 마을에 가까이 이르사, 예수는 더 멀리 가실 모양을 보이시니, {{절||二九}} 저들이 굳이 만류하여 이르되, 『우리와 함께 머뭅시다. 대저 저녁 때가 되고 또 해가 거의 졌나이다』 하거늘, 이에 저들과 함께 들어가사, {{절||三〇}} 마침 함께 상 받고 앉으실 때에, 면병을 가지사 축성하시고 떼어 저들에게 주시매, {{절||三一}} 그 눈이 밝아 예수인 줄을 알거늘, 이에 예수 그 눈에 보이지 아니하시니, {{절||三二}} 저들이 서로 이르되, 『저 길에서 말씀하시며 우리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마음이 열절하지 아니하더냐?』 하고, {{절||三三}} 그시로, 일어나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보니, 모여 있는 십일 종도와 그 한가지로 있던 자들도 {{절||三四}} 이르되, 『주 참으로 부활하시고, 또 시몬에게 발현하셨다』 하거늘, {{절||三五}} 두 문도가, 길에서 당한 사정과, 떡을 떼어 주실 때에 예수를 어떻게 알았노라 말하더라. {{인용문|【一三】 『두 제자』는 종도들이 아닌 다른 제자들이다.(二二절, 三三절 참조). 이 제자들은 빠스카 축일을 지내고서, 제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一六】 예수께서는 그들이 당신 앞에서 자유로 말하도록 하셨으니, 이렇게 함으로 그들의 불신을 고쳐 주시게 되도록 하셨다. 【一八】 그들은 예수를 성도(聖都)에 며칠 머물러 있던 나그네로 여겼다. 【二一】 이들이 말하는『이스라엘을 구속함』은 로마인의 지배에서 구출하여, 새로운 유다 왕국을 건설함을 뜻한다. 【二六】 『당연한 일이 아니냐』는 천주의 계획하심에 의하여서 그런 것이다. 【三〇】 거의 모든 교부들과 많은 주해자들이 생각하기를, 예수께서 이 때에 당신 두 제자에게 당신의 성체를 주셨다고 한다. 『떡을 떼어 주는 것』(三五절)으로, 처음 교우들은 성체성사의 예절을 뜻하였다.(종도 二·四二). 【三三】 『십일 종도』-이 말로 유다스가 죽은 다음에 남은 종도 회합을 가리켰다.}} '''③ 예루살렘에서 발현하심과, 종도들을 교훈하심(二四ㆍ三六~四九)''' {{절||三六}} 마침 이 말을 할 즈음에 예수 그 가운데 서사 이르시되, 『너희는 평안할지어다. 이 나니 두리지 말라』 하신대, {{절||三七}} 저들은 혼겁하고 놀라 신을 보는 줄로 여기거늘, {{절||三八}} 이에 이르시되, 『어찌하여 혼겁하며 너희 마음에 별생각을 두느냐?』 {{절||三九}} 내 손과 발을 보라, 곧 이 나로라. 만져 보고 또 살펴보라. 대저 너희가 나의 살과 뼈가 있음을 보거니와, 신은 다 없느니라』 하시고, {{절||四〇}} 이 말씀을 하신 후에 저들에게 손과 발을 보이시며, {{절||四一}} 저들이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이상히 여기며 아직도 믿지 아니하거늘, 이르시되, 『너희가 여기 무슨 먹을 것이 있느냐?』 하신대, {{절||四二}} 저들이 구운 물고기 한 조각과 개꿀 한 덩이를 드리거늘, {{절||四三}} 저들 앞에서 잡수신 후에 남은 것을 주시며 {{절||四四}} 이르시되, 『나 이왕 너희와 한가지로 있을 때에 말하기를, 「모이세의 교법과, 선지자의 글과, 성영에 나를 가리켜 기록한 모든 사정은 불가불 다 맞으리라」 하였노라』 하시고, {{절||四五}} 이에 그 명오를 밝혀 하여금 성경 뜻을 통달케 하시고, {{절||四六}} 또 이르시되, 『대저 성경에 기록함과 같이 그리스도 마땅히 고난을 받아 제 삼 일에 죽은 자 중으로조차 부활하고, {{절||四七}} 또 그 이름을 의지하여 회개함과 사죄함을 만민에게 강론하되,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할지니, {{절||四八}} 너희는 이 모든 사정에 증인이니라. {{절||四九}} 내 성부 너희게 허락하신 자를 나 너희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조차 용덕을 입을 때까지 도성에 머무르라』 하시며, '''④ 승 천(二四ㆍ五〇~五三)''' {{절||五〇}} 저들을 데리시고 성 밖 베타니아로 오사, 손을 들어 강복하실새, {{절||五一}} 곧 마침 저들에게 강복하시며 떠나사 하늘로 향하여 오르시니, {{절||五二}} 저들이 경배하고 크게 즐거워하며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절||五三}} 항상 성전에 있어 천주를 찬미하며 칭송하더라. 아멘. < 성 루까 복음 끝 > {{인용문|【四四】 이렇게 모호하게 시간을 말한 다음에, 성 루까는 구세주께서 부활부터 승천에 이르는 四十일 동안에 종도들에게 하신 모든 교훈을 요약하여 말한 것 같다. 【四九】 『허락하신 자』는 성신이시다(요복 一四·一六~二六). 『위로조차 오는 용덕』-성신께서 주시는 힘이다. 【五〇】 『베타니아로』-오리와 산 위에 있는 이 촌락까지 가셨으나, 이 촌락에 들어가시지는 아니하셨다.}}  kqthwaxi4uilbh0n0cfaoqq55rl829h 신약성서 상편/요왕 복음 0 71506 394017 355658 2025-07-02T13:03:40Z Aspere 5453 394017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요한의 복음서}} {{머리말 |제목 =요왕 복음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루까 복음|루까 복음]] |다음 =[[../종도 행전|종도 행전]]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요왕 복음의 입문 (위 비 지음) == 다른 세 복음 성사와 같이, 이 네째 복음성사도 자기 이름을 저서에 기록하지 않았다. 그러나 저들과 달리, 익명의 비밀스런 휘장 속에 자기를 등장시켜 출현한다. 그는 자기가 적은 사실을 목격하였을 뿐 아니라(즉제자 중의 한 사람), 『예수께서 사랑하시던 제자』(요복 一三·二三, 一九·二六, 二〇·二, 二一·七, 二〇)로 예수의 무릎 위에서 마지막 만찬에 참예하였고(요복 一三·二三), 그의 비밀과 신임을 받은 자이니, 확실히 十二 종도 중 한 사람이다. 그가 예수와 특히 친밀하였다는 이 점과, 이 익명의 제자가 또 시몬 베드루와 친밀하였다는(요복 一三·二四~二六, 一八·一六, 二〇·三~九, 二一·七, 二一·二二) 사실을 종합(綜合)하여 보고, 또 공관(共觀) 복음서와 종도 행전에서 같은 점을 연구하여 본 결과, 그가 제베데오의 두 아들, 야고버와 요왕 둘 중의 하나로 지목된다. 그런데 형 야고버는 四四년에 아그립바 一세에게 치명되어, 넷째 복음서를 쓰기에는 너무 일찌기 죽었으므로, 결국 요왕밖에는 다른 이가 될 수 없다. 신약 성서의 이 증거 외에 초대 그리스도 교회의 수많은 증거가 위에 든 점과 잘 맞아, 그들이 넷째 복음서가 요왕의 저술한 것이라 명확히 말한 것은 놀랄 바 아니다. 벌써 二세기 초엽에 있어, 안티오키아의 성 이냐시오의 서간과 성 뽈리까르뽀가 필립삐 읍민들에게 보내는 서간에 시리아와 소아시아 지방 신자간에 요왕의 가르친 도리가 있음을 말하니, 이 가르친 도리란 글로 적힌 것으로 모든 이가 믿는 바이다. 둘째 세기 중엽에는 이 복음서의 인용(引用), 암시(暗示), 기록(記錄) 등의 번수가 늘어 지역적(地域的), 교리적 모든 점에서 볼 수 있으니, 그노시스 이단자(異端者)인 발렌띠노와 그의 으뜸 제자인 쁘똘로메우스와 헤라끌레온과 이들을 거슬러 크게 싸우던 성 이레네오도, 一四〇년경에 마르치온과 같은 이단의 조장자(助長者)와 이를 반박하던 자들인 一六〇년 ~ 一七〇년경의 사르드의 멜리똔과 二〇〇년경의 떼르뚤리아노도, 一五六 ~ 一七二년경의 몬따니스 이단자들과 그들을 거슬러 치던 정통 신앙자(正統信仰者)인 히에라뽈리스 시의 아뽈리나리우스와 아뽈로니오스도 있고, 그 외에 외따른(單獨) 증인들로는, 一七七년경의 아테나고라스, 一八一년경의 안띠오키아의 테오필로스, 一九〇 ~ 一九五년경의 에페소의 뽈리끄라도스, 二〇〇년경의 알렉산드리아의 끌레멘스, 一五〇 ~ 一六〇년경의 로마의 유스띠노와 그의 제자인 一七五년경의 따씨아노, 二〇〇년경의 무라또리라 불리는 경전의 로마인(人) 저자 등이 있고, 여기에 둘째 세기 끝의 『종도들의 서간』이란 위서(僞書)도 보탤 수 있다. 이상 모든 증거를 보면, 교회가 네째 복음을 처음 퍼쳐 나갈 때부터 예수의 즉제자, 『예수께서 사랑하시던 제자』의 저술로 받아들인 것이 똑똑하다. 많은 증인들이 저자를 요왕 종도라 불렀으니, 이를 테면 그노시스 이단자인 쁘똘리메우스와 헤라끌레온을 꼽지 않고서도, 아프리까의 떼르뚤리아노, 로마의 무라또리 경전, 알렉산드리아의 끌레멘스 및 리옹의 이레네오 등이 있다. 이 마지막 증인은 다른 이보다도 별달리 무게 있는 것은, 그가 아주 젊었을 때에 소아시아에서 지내는 동안 스미르네 읍의 주교 뽈리까르뽀를 잘 알았으니, 이는 『요왕과 주를 뵈온 자들과 같이 지내던』 자이었던 까닭이다. 이레네오에 의하면, 주의 가슴에 기댄 제자 요왕이 아시아의 에페소에 머물렀을 때, 『복음 성사 중 마지막 차례로 남과 같이 그도 복음을 글로 적었다』고 하였다. 이 복음을 저술한 때는 첫째 세기 끝쯤이니, 요왕이 도미씨아노 황제 때 빳모스 섬으로 정배 갔다가, 같은 황제의 붕어 후(九六년), 에페소에 돌아왔을 때라고 한다. 이 외에도 알렉산드리아의 끌레멘스의 증언은 특히 기억할 만한 무게가 있으니, 그 이유는 네째 복음의 특징을 드러내는 까닭이다. 즉 『요왕은 마지막 차례로, 그리스도의 생활의 외면(外面)은 다른 복음서에 그려 있음을 보고 친우의 권고에 따라, 성신께 감도되어 영적(靈的) 복음을 저술하였다.』 요왕은 장구한 종도 생활 끝에 복음을 쓸 때, 성신의 인도하심으로 그리스도의 생활의 천주다운 점을 더 깊이 깨달아, 이 점을 분명히 알리려 하였다. 그가 예수의 기적이나 말씀을 고른 것도, 예수가 그리스도시요, 천주의 아들이시요, 사람의 생명과 빛이심을 증명하려 한 까닭이다. 그래서 그이 풀이말은 공관 복음에서보다는 더 신학적이다. 그러나 서로 반대되는 것이 아니요, 더욱 깊은 곳을 밝혀 주는 것이다. 또 취급한 기적 이야기는 수가 적지만, 보통으로 말씀과 대화(對話)로 넓혀서, 그 뜻을 똑똑히 한다. 그러나 이와 같은 가림과 뜻한 바로써, 네째 복음이 역사와는 다른 일종의 신비적 관상으로 변하여 버린 것은 아니다. 도리어 그 반대로 성 요왕은 당시 그리스도의 육신이 허깨비에 지나지 않다고 말하던 도체또 열교인을 거슬러서, 그리스도와 그의 사업의 실다움(實質性)을 견지(堅持)하려고 한 것이다. 이 역사다웁게 하려는 마음씀은, 저자의 뜻하는 목적이 요구하느니만큼, 시간적 환경을 분명히 나타내는 것이라든가, 특히 그리스도의 생활에 관계되는 유데아의 축일에 대하여 정확히 가르침으로써든가, 현대 발굴(發掘)로써 잘 맞음을 알게 된, 저자의 지리에 대한 정확하고 풍부한 지식으로써 명확하다. 이 복음서도 다른 복음서와 같이 우선 증언이요, 특히 예수와 그의 모친의 사랑을 받아 사람이 되신 『말씀』의 비밀을 사랑 넘치는 눈으로 속깊이 뚫고 들어간 제자의 증언이다. == 예수 그리스도의 성복음-성 요왕 저술(끄랑뽕 주해) == '''모 두 - 사람이 되신 말씀(一ㆍ一~一八)''' === 제一장 === {{절||一}} 비롯음에 말씀이 계시고, 말씀이 또 천주께 계시니, 말씀이 곧 천주시러라. {{절||二}} 이 말씀이 비롯음에 천주께 계신지라, {{절||三}} 만물이 다 저로 말미암아 조성함을 받았으니, 조성함을 받은 것이 저 말씀을 말미암지 않고 된 것은 도무지 없느니라. {{절||四}} 저 말씀에게 생명이 있으니, 이 생명이 곧 사람의 빛이라. {{절||五}} 이 빛이 어두운데 비치되, 어두움이 그 빛을 용납지 아니하니라. {{절||六}} 천주의 보내신 사람이 있으니, 그 이름은 요안이라. {{절||七}} 이 사람이 증거하러 와서, 써 빛을 증거하여 모든 이로 하여금 자기를 힘입어 믿게 함이니, {{절||八}} 저는 빛이 아니요 오직 빛을 증거할 자러라. {{절||九}} 말씀이 이 세상에 오는 모든 사람을 비추는 빛이라. {{절||一○}} 세상에 계시고 또 세상이 저로 말미암아 되었으되, 세상이 저를 알지 아니하며, {{절||一一}} 본 땅에 오시되 그 백성이 영접치 아니하였고, {{절||一二}} 무릇 당신을 영접하며 겸하여 그 이름을 믿는 이에게는 능을 주사 곧 천주의 자녀가 되게 하시니, {{절||一三}} 이런 자는 혈기로조차 남도 아니요, 육욕으로조차 남도 아니요, 남자의 정욕으로조차 남도 아니라, 오직 천주로조차 남이니라. {{절||一四}} 이에 말씀이 강생하여 사람이 되사 우리 사이에 거처하신지라, 우리가 그 영광을 보매, 곧 성부의 독생 성자의 당연한 영광이요, 또 성총과 진리가 충만하시더라. {{절||一五}} 요안이 저를 증거하며 소리질러 이르되, 『이는 나 말한 바 내 뒤에 오실 자 나보다 먼저 계신 고로 나에서 초월하신 자니라』 {{절||一六}} 또 우리 모든 이가 그 충만함으로조차 은혜 위에 은혜를 받았으니, {{절||一七}} 대개 교법은 모이세로 말미암아 받고, 성총과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받음이니라. {{절||一八}} 아무도 천주를 보지 못하였으되, 성부의 품에 계신 독생 성자는 친히 설명하시니라. {{인용문|【一】 『비롯음에』-만물의 시초에 있어. 그는 『계시더라』-시작도 없이 계셨고, 조성되지도, 만들어지지도 않고서 계시더라. 『천주 안에』-그러므로 『말씀』은 성삼(聖三) 안에 구별된 한 위격(位格)이다. 『천주시더라』-그러므로 『말씀』은 성부와 한 같은 성(性)을 차지하시는 자시니, 이 첫 귀절에 표현된 것은 『천주 성자』의 영원하심, 딴 한 위를 이루심과, 천주성을 가지심, 이 셋이다. 【二】 一절의 요략(要略)이다. 【三】 『저로 말미암아』-세상 만물은 근본으로는 성부의 영원한 의지에 달린 것이나, 실질로 있게 되는 것은, 『말씀』으로 말미암아 되는 것이니, 성 이레네오는 『말씀』을 『천주의 손』이라 불렀다. 【四】 『말씀』은 완전한 생명, 천주의 생명을 누리고 계시므로, 자연계에 있어서나, 초자연계에 있어서나, 모든 조물에게 생물의 샘이 되시고, 지력 있는 조물에게는 빛의 샘이 되신다. 【五】 『어두움』은 여기서는 무식한 사람과 죄인들을 형상하는 말이다. 【一一】 『본 땅』은 유데아 백성을 가리킨다. 【一二】 『능』은 적합성, 기능, 혹은 특은과 존영도 뜻한다. 『천주의 자녀』-성 바오로께서는 성자를 많은 제형들 중의 장자라 부르신다. 이 천주신 장자는 본성으로 난 천주의 아들이시오, 신자들은 수양으로 삼아진 아들들이다. 이 수양삼음으로 천주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이신 성신을 영혼 안에 퍼부어 주신다. 【一六】 『충만함』은 성총과 진리의 충만함이다. 『은혜 위에 은혜』-헤브레아말의 최상급이니, 즉 극히 풍부한 은혜를 뜻한다. 【一八】 이 완전한 진리이신 천주의 독생 성자만이 우리에게 그 진리를 알려 주실 수 있다(헤브레아 三·五~六 ).}} '''제 一 편 예수께서 공생활로 당신의 영광을 나타내시다.(一ㆍ一九~一二ㆍ五〇)''' '''제 一 관 선의의 사람 앞에서 활동하심(一ㆍ一九~四ㆍ五四)''' '''제 一 항 예수를 현양하는 처음 세가지 사정(一ㆍ一九~二ㆍ一二)''' '''① 요안 세자의 첫번 증거(一ㆍ一九~三四)''' {{절||一九}} 요안의 증거가 또 이러하니, 때에 유데아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제관과 시종을 요안에게 보내어 써 요안에게 묻기를, 『너 누냐?』 {{절||二〇}} 요안이 밝히 고하고 은휘치 아니하여, 자기가 그리스도 아닌 줄을 고명하니, {{절||二一}} 저들이 또 묻되, 『그러면 네가 엘리아냐?』 가로되, 『아니로라』 『네가 선지자냐?』 또 대답하되, 『아니로라』 {{절||二二}} 저들이 또 요안에게 가로되,『네가 누냐? 우리를 보낸 자들에게 대답코자 하노니, 너 너를 누라 하느뇨?』 {{절||二三}} 가로되, 『나는 이사이아 선지자의 이름과 같이 광야에서 소리지르되, 「주의 길을 닦으라」 하는 소리로라』 {{절||二四}} 보내어온 자들은 바리서이 무리라. {{절||二五}} 이에 요안에게 물어 가로되, 『그런즉 네가 그리스도도 아니요, 엘리아도 아니요, 선지자도 아니면, 어찌하여 세를 주느뇨?』 {{절||二六}} 요안이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물로 세를 주거니와, 너희 가운데 서신 자를 너희가 모르는도다. {{절||二七}} 저 나보다 후에 오시나 나에서 초월하신 자니, 나는 그 신끈을 풀기도 합당치 못한 자로라』 하니, {{절||二八}} 이 일은 요안이 세 주던 욜단 강 건너 베타니아에서 되니라. {{절||二九}} 그 이튿날에 요안이 자기게로 오시는 예수를 보고 가로되, 『보라, 천주의 고양이시로다. 보라, 세상의 죄를 면하여 주시는 자시로다. {{절||三〇}} 이는 나 이른 바 한 사람이 내 뒤에 오시나, 나보다 먼저 계신 고로 나에서 초월하신 자라 하던 자니라. {{절||三一}} 나 저를 몰랐으되, 그러나 저로 하여금 이스라엘 중에 드러나시기 위하여, 이 연고로 내가 와서 물로 세를 주노라』 하고, {{절||三二}} 요안이 또 증거하여 가로되, 『성신이 비둘기 모상으로 하늘로조차 강림하사 그 위에 머무르심을 보았노라. {{절||三三}} 나 저를 몰랐으나, 그러나 나를 보내사 물로써 세를 주라 하시던 자 내게 이르시되, 「누게든지 성신이 강림하여 그 위에 머무르심을 보거든, 이는 곧 성신으로 세를 주는 자니라」 하신지라, {{절||三四}} 내가 보고 이 사람이 천주의 성자신 줄을 증거하였노라』 하니라. {{인용문|【一九】 『유데아인들』은 여기는 참의회원들을 가리킨다.(요복 五·一五, 등 九·二二 참조). 『너 누냐?』-요안의 대답에서 보면, 이 파견된 자들이 요안이 혹시 그리스도 아닌가 물었다. 【二六~二七】 『나는 물로 세를 주거니와』-성신으로 세 줌은 다만 그리스도의 하실 일이며(三三절), 나는 이 세를 너희들이 받게 준비되도록 하기 위하여, 물로 세를 주노라. 그리스도는 너희 중에 벌써 계셔, 너희의 준비가 끝나기만 기다리신다. 【二九】 『천주의 고양』-세상의 죄를 보속하기 위하여 희생으로 천주께 바치게 될 고양을 가리킨다. 이것은 이사이아 예언자가 이 고양의 형상으로(三·七) 천주의 종 메시아를 드러낸 것을 암시한다. 【三一】 『나 저를 몰랐으되』-요안이 예수와 그의 지위를 모르는 바 아니나, 백성들에게 『이는 그리스도시다』라고 절대적 확실성과 부정치 못할 권위로 말하기 전에, 이 진리를 특별한 표로 천주께로부터 알게 되는 것이 적당하였다. 요안을 권유하느니보다도, 백성들에게 확신을 주기 위하여 보내실 이 표적은 미리부터 성신께서 말씀하여 두셨다.(三三절). 그러므로 이 표적이 나타날 때까지는, 백성 앞에 예수를 메시아로 권위있게 알지 못한다고 할 수 있었다.}} '''② 선구자의 또 새로운 증언(一ㆍ三五~四二)''' {{절||三五}} 그 이튿날에 요안이 다시 그 두 문제와 함께 섰다가, {{절||三六}} 예수의 다니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천주의 고양이시로다』 하매, {{절||三七}} 두 문제가 그 말을 듣고 예수를 따르거늘, {{절||三八}} 예수 돌이키사 그 따르는 자들을 보시고 이르시되, 『무엇을 찾느뇨?』 저들이 예수께 이르되, 『라비(이는 번역하여 이르면 스승이라)여, 어디 거처하시나이까?』 {{절||三九}} 가라사대, 『와서 보라』 저들이 와서 어디 거처하심을 보고, 그 날에 예수께 머무르니, 시는 대략 열 시러라. {{절||四〇}} 요안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른 두 사람 중의 하나는 시몬 베드루의 아우 안드레아라. {{절||四一}} 저 먼저 자기 형 시몬을 만나 이르되, 『우리는 메시아(이는 번역하면 그리스도라)를 만나뵈왔노라』 하고, {{절||四二}} 저를 예수께 데려오매, 예수 저를 쳐다보시며 가라사대, 『네가 요나의 아들 시몬이로구나. 네가 께파스(이는 번역하면 베드루라)라 일컬으리라』 하시니라. {{인용문|【三九】 『열 시』는 우리의 시간으로는 오후 네 시경이다. 유데아인은 낮과 밤을 각각 十二 시간으로 나누고, 해 뜸과 해 짐으로 시작한다. 【四二】 『요나』는 요안과 같은 뜻의 이름이다. 『께파스』는 돌이나 반석을 뜻한다(마복 一六·一八).}} '''③ 첫 다섯 제자(一ㆍ四三~五一)''' {{절||四三}} 그 이튿날에 예수 갈릴레아로 나가시고자 하실새, 비리버를 만나사 가라사대, 『나를 따르라』 하시니, {{절||四四}} 비리버는 안드레아와 베드루의 읍내 베사이다 사람이러라. {{절||四五}} 비리버가 나타나엘을 만나 이르되, 『모이세의 교법책과 선지자들이 기록한 자를 우리가 만나뵈왔으니, 곧 예수 나자레노요, 요셉의 아들이니라』 {{절||四六}} 나타나엘이 이르되, 『나자렛에서 무슨 좋은 것이 능히 날 수 있느냐?』 비리버 가로되, 『와서 보라』 하더라. {{절||四七}} 예수 자기게로 오는 나타나엘을 보시고 저를 들어 이르시되, 『보라,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니, 간사함이 없도다』 {{절||四八}} 나타나엘이 예수께 이르되, 『어디로조차 나를 알으셨나이까?』 예수 대답하여 가라사대, 『비리버가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을 때에 너를 보았노라』 {{절||四九}} 나타나엘이 예수께 대답하여 이르되, 『스승은 천주의 성자시요, 이스라엘의 왕이로소이다』 {{절||五〇}} 예수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 네게 이르기를, 「나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서 보았노라」 한 고로 네가 믿으니, 너 이에서 더한 것을 보리라』 하시고, {{절||五一}} 또 저에게 가라사대, 『나 진실히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천주의 천신들이 인자를 모셔 오르락내리락함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라. {{인용문|【四五】 『나타나엘』은 천주의 은혜(테오도로)라는 뜻이다. 이 이름은 발도로메오 종도의 본 이름이다. 이자 중 이 이름을 유데아인이 더 많이 사용했다. 『나자렛』-비리버 종도는 예수께서 베틀레헴에서 나신 것을 아직 몰랐다. 【五一】 『하늘이 열리고』-이는 야곱의 묵시 봄(창세기 二八·一二)을 암시하는 것이다. 이 성조는, 하늘이 열리고, 사다리가 땅에서 하늘에까지 걸쳐 놓여 있고, 이리로 천신들이 오르고 내림을 보았다. 이와 같이 이제부터는 하늘은 메시아에게 열리어, 그는 자연계(自然界)를 지배하고 새로운 천주의 나라를 건설하여 세상의 모든 민족이 다 구령을 얻도록 하신다.}} '''④ 가나 촌의 혼인 잔치(첫번째 증거는 예수의 영적이다) (二ㆍ一~一二)''' === 제二장 === {{절||一}} 제 삼 일에 갈릴레아 가나 촌에 혼인 잔치가 있어, 예수의 모친이 거기 계시고, {{절||二}} 예수와 그 문제들도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아 계시더니, {{절||三}} 술이 떨어지매 예수의 모친이 저에게 이르되, 『술이 없다』 하시니, {{절||四}} 예수 이르시되, 『여인이여, 나와 네게 무슨 간예함이 있나이까? 나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절||五}} 그 모친이 복사들에게 이르시되, 『저 너희게 무엇이든지 분부하시는 것을 행하라』 하시더라. {{절||六}} 유데아인의 씻는 풍속대로 거기 돌항아리 여섯을 두었는데, 각각 두세 동의나 담을러라. {{절||七}} 예수 저들에게 이르시되, 『물로 항아리를 채우라』 하시매, 가득하게 채운지라, {{절||八}} 예수 또 가라사대, 『지금은 퍼서 과방에게 보내라』 저들이 보내었더니, {{절||九}} 과방이 물이 술된 것을 맛보고 어디서 난 줄을 모르되, 물 긷던 복사들은 알더라. 과방이 신랑을 불러 {{절||一〇}} 이르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술을 나외어, 객이 이미 취하거든 이에 지차 것을 나외거늘, 그대는 좋은 술을 이제까지 머물러 두었도다』 하였으니, {{절||一一}} 이는 예수 갈릴레아 가나 촌에서 첫번 영적을 행하사 당신 영광을 나타내시매, 그 제자들이 저를 믿더라. {{절||一二}} 그 후에 예수 그 모친과 그 제형들과 문제들과 함께 가파르나움에 내려오사 거기서 며칠 머물지 않으시다가, {{인용문|【一】 예수께서 갈릴레아 지방에 오신 지 사흘 후이다. 【四】 이렇게 말하는 법은 성경에 있어 흔히 책망이나 거절을 뜻한다. 그러나 그것은 경우와 사람을 따라 대단히 차이가 있다. 어조와 미소같은 것으로 엄한 기분을 아주 없이 할 수 있다. 『여인』이라는 말로, 예수께서 당신 모친 마리아를 부르신 것에 대하여는, 그 때 희랍 사람과 중동(中東) 아세아 사람이 극히 고귀한 부인에 대하여 쓰던 말이니, 이것은 그들에게는 존경과 친밀을 드러내는 말이다. 【六】 『돌항아리』는 식사 전에 손을 씻음과, 그의 그릇을 씻기 위하여 두던 것이다(말복 七·三 ). 『동의』는 三十九 리뜨르, 즉 대두 두 말 한 되 네 홉 반(二,一四五斗)이다. 【一一】 『당신 영광』은 당신의 천주성이니, 이 영적은 성부의 외아들의 영광(요복 一·一四)의 첫 빛살 같다. 『저를 믿더라』-굳은 신덕으로. 【一二】 『그 제형들』-유데아인들은 사촌과 가까운 친척을 형제라 부르는 풍속이 있었다.}} '''제 二 항 예루살렘과 유데아 지방에서 첫 빠스카 축일시에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시다(二ㆍ一三~三ㆍ三六)''' '''① 성전에서 상인들을 쫓아내심, 많은 사람이 그를 믿다(二ㆍ一三~二五)''' {{절||一三}} 유데아인의 바스가가 가까운지라, 예수 예루살렘에 올라가사, {{절||一四}} 성전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를 파는 자들과 환전 장수들이 앉은 것을 보시고, {{절||一五}} 노로 채찍같은 것을 만드신 후에, 모든 사람과, 그 양과 소를 성전에서 쫓아내시며, 환전 장수의 돈을 쏟아 흩으시며 그 좌판을 거꾸러치시고, {{절||一六}} 비둘기 팔던 자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다 여기서 치우고, 내 성부의 궁전으로써 매매하는 집을 삼지 말라』 하시니, {{절||一七}} 그 문제들이 이에 성경에 기록한 바, 네 궁전을 위하는 열정이 나를 사른다 함을 깨닫더라. {{절||一八}} 이에 유데아인들이 예수께 말하여 가로되, 『너 이런 일을 하는 권을 무슨 영적으로써 우리게 가르쳐 보이느냐?』 하거늘, {{절||一九}} 예수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나 삼 일만에 다시 지으리라』 {{절||二〇}} 이에 유데아인들이 대답하되, 『이 성전은 사십 육 년만에 지은 것이어늘, 너 삼 일만에 다시 짓겠느냐?』 하더라. {{절||二一}} 예수는 자기 몸을 가져 성전이라 이르심이러니, {{절||二二}} 이미 죽은 자 중으로조차 부활하신 후에 그 문제들이 예수 이 말씀을 하신 줄을 깨닫고, 성경과 예수의 이르신 바 말씀을 믿더라. {{절||二三}} 예수 바스가 첨례날에 예루살렘에 계실새, 많은 사람들이 그 행하신 바 영적을 보고 당신 이름을 믿되, {{절||二四}} 예수는 친히 저들을 믿지 않으심은, 모든 이의 속을 다 알으시며, {{절||二五}} 또 누가 사람을 증거하는 것도 당신께 요긴치 않음이니, 대저 사람의 속이 어떠한지 친히 알으심이러라. {{인용문|【一四】 『성전에서』-성전의 제일 바깥 부분인 『외교인들의 뜰』을 말한다. 『환전 장수』-한 사람에게 반 「시끌」(전쟁 전 二十八전 가량)을 융통하여 주던 하등 계급의 금융기관이었다. 그 이유는, 로마의 다른 영지에서 온 유데아인들은 우상이 박혀 있는 돈밖에 없었으므로, 이것을 직접 성전에 바치는 것은 부당하였다. 【二一】 육신은 영혼이 머무는 곳, 집과 같은 것이다. 그러나 성전이라는 이름으로 예수의 육신을 표현함은, 더욱 높은 뜻에서 하는 말이니, 즉 바오로 종도의 말씀대로(꼴로새 二·九 ) 『천주성의 풍부하심은 다 저 안에 실체적(實體的)으로 계심일새니라』 【二五】 예수께서는 메시아의 지상 왕국에 관하여 그릇된 사상을 가진, 이 경솔하고 항심없는 정신을 가진 자들을 잘 아셨다. 성 치릴로는 말하기를, 마음의 그윽한 곳을 보는 것은 천주성의 속성의 하나이라 하였다.}} '''② 니고데모와 담화하심(三ㆍ一~二一)''' === 제三장 === {{절||一}} 바리서이 중에 한 사람이 있으니, 이름은 니고데모요, 유데아인 중의 한 관인이라. {{절||二}} 이 사람이 밤에 예수께 와 이르되, 『스승이여, 당신은 천주께로조차 오신 스승이신 줄을 아오니, 대저 당신이 행하시는 바 이 영적은 천주 한가지로 아니 계시면 아무도 능히 행치 못하겠나이다』 {{절||三}} 예수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 진실히 진실히 네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만일 다시 나지 않으면 천주의 나라를 얻어보지 못하리라』 {{절||四}} 니고데모 예수께 이르되, 『사람이 이미 늙었거늘, 어찌 능히 날 수 있나이까? 어찌 능히 제 모친 복중에 다시 들어갔다가 재차 나겠나이까?』 {{절||五}} 예수 대답하시되, 『나 진실히 진실히 네게 이르노니, 아무라도 만일 물과 성신으로 다시 나지 않으면 능히 천주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느니라. {{절||六}} 육신에서조차 난 것은 육신이요, 신으로조차 난 것은 신이니, {{절||七}} 나 네게 이른 바 너희가 마땅히 다시 나야 하겠다 한 말을 이상히 여기지 말라. {{절||八}} 바람이 불고자 하는 데 불매, 너 그 소리를 들으나, 그러나 어디서 오고 혹 어디로 가는 줄을 모르니, 신으로 말미암아 나는 자도 다 이러하니라』 {{인용문|【二】 『밤에』-아마 동료들의 비웃음을 받을까 두렸던 것 같다. 【三】 『다시』-그리스도교에 이르는 재생(再生)은 성총에서 나오는 것이니, 이 성총은 영혼을 완전히 혁신시키는(로마 一二·一二) 싹과 같은 것이요, 따라서 이 성총으로 참된 『새 사람』(꼴로새 三·九), 새 조물(갈라타 六·五)이 되는 것이다. 【五】 이 귀절은 성세로 인한 재생을 말하니, 이 성사의 보이는 표적은 『물』이라는 말로, 안 보이는 표적은 『성신』이라는 말로 표현되었다. 【八】 『바람』이나 『신』(神)을 같은 말로 뜻함은, 이 말이 영신적 재생의 중요한 특점을 잘 설명하는 까닭이다. 즉 이 재생시킴은 천주 편으로 볼 때, 완전한 자유 의사에서 무상(無償)으로 되는 것으로 보아, 바람이 자유롭게 방향을 정하는 부는 것과 같고, 또 성신의 작용은 영혼 안에 되므로 내적이요 보이지 않으나, 또한 그 결과인 거룩한 생활로 겉에 드러나 알 수 있음은, 마치 바람이 보이지 않으나 그 결과인 나무가지 흔들림 같은 것으로 나타남 같은 것이다.}} {{절||九}} 니고데모 예수께 대답하여 이르되, 『이 일이 어떻게 능히 될 수 있나이까?』 {{절||一〇}} 예수 저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 이스라엘 중에 스승이 되어 이 일을 모르느냐? {{절||一一}} 나 진실히 진실히 네게 이르노니, 우리가 아는 바를 말하고, 우리가 본 바를 증거하거늘, 너희는 우리 증거함을 받지 아니하는도다. {{절||一二}} 나 지상엣 것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늘, 만일 천상엣 것을 말하면 너희가 어찌 능히 믿겠느냐? {{절||一三}} 하늘로조차 내려오고, 또 하늘에 있는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가 본 자 아무도 없음이로다. {{절||一四}} 마치 모이세가 광야에서 구리뱀을 높이 매닮같이, 인자도 이와 같이 마땅히 높이 매달려, {{절||一五}} 무릇 인자를 믿는 자로 하여금 멸망치 아니하고 오직 영생을 얻게 함이니라. {{절||一六}} 천주 이처럼 세상을 사랑하사 당신 독생 성자를 주시기까지 하사, 무릇 저를 믿는 자로 하여금 멸망치 아니하고 오직 영생을 얻게 하셨으니, {{절||一七}} 천주 당신 성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하여금 세상을 죄로 판단하기를 위함이 아니요, 오직 세상이 저로 말미암아 구속함을 받기를 위하심이니라. {{절||一八}} 저를 믿는 자는 죄로 판단함을 받지 아니하고, 믿지 아니하는 자는 이미 죄로 판단함을 받았느니, 천주의 독생 성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한 연고니라. {{절||一九}} 죄로 판단함은, 대저 빛이 세상에 임하였으되 사람들이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함이니, 저들의 행실이 악한 연고니라. {{절||二〇}} 대저 무릇 악을 하는 자는 빛을 미워하고, 빛을 향하여 오지 않음은 그 행사로 하여금 책망을 면코자 함이로되, {{절||二一}} 진리를 준행하는 자는 빛을 향하여 와서 하여금 그 행실을 드러내고자 하느니, 대저 천주를 인하여 행한 연고니라』 하시니라. {{인용문|【一二】 사람의 영적 재생은, 그 원인은 천당에서 오나 세상에서 되는 한 사실이다. 『천상엣 것을』-비컨대 성삼, 성자의 영원한 탄생 같은 신비를 가리킨다. 【一三】 『또』 그러나 이것을 너희게 열어 밝힐 수 있는 것은 나 하나뿐이니, 『대저 하늘에 올라가 본 자 아무도 없고』 아무도 거기 살아 본 자도 없다. 우리 주 예수는 천주성으로 항상 천당에 계시나, 강생하여 『하늘로조차 내려오신 자』시다. 【一四】 『마땅히』-천주께서 결정하신 까닭으로. 『매달려』-십자가에 【一五】 『영생』은 여기서는 의화(義化), 그리스도와의 일치이니, 이것이 천주의 아들과 상속자 되는 자격, 즉 금세는 성총이요, 후세에는 영광이다. 【一七】 이 귀절과 九·三九와는 모순되는 것이 아니니, 三·一七은 강생의 목적을 말함이요, 九·三九는 그 한 결과를 말함이니, 즉 빛과 어둠을 분간하고, 선인과 악인을 분간하는 것이다. 【二一】 『진리를 준행』하는 것은, 진리를 받아들여, 생활의 규율로 삼음을 뜻한다. 『천주를 인하여』-천주의 성의와 영감(靈感)을 좇아.}} '''③ 예수와 요안이 세 주심, 선구자의 마지막 증언(三ㆍ二二~三六)''' {{절||二二}} 그 후에 예수 그 문제들과 한가지로 유데아 지경에 오사, 거기서 저들과 함께 머무시며 세를 주실새, {{절||二三}} 요안도 살림 근처 엔논에서 세를 주니, 대저 거기 물이 많고, 또 사람들이 와서 세를 받음이요, {{절||二四}} 또 요안이 아직 옥에 갇히지 않음이러라. {{절||二五}} 요안의 문제들이 유데아인들과 한가지로 세를 쟁론하다가 {{절||二六}} 요안에게 와서 가로되, 『라비여, 욜단 강 건너편에서 스승과 한가지로 있어 스승이 증거하시던 이 사람이 지금 세를 주매 모든 이가 다 저에게로 가나이다』 {{절||二七}} 요안이 대답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에서 주시지 않으면 사람이 능히 아무 것도 받지 못하느니, {{절||二八}} 내가 이른 바, 「나는 그리스도 아니요, 오직 그 앞에 보내어온 자로라」 함을 너희가 친히 증참하느니라. {{절||二九}} 신부를 취하는 자는 신랑이니, 신랑의 벗이 서서 그 말을 들으매, 신랑의 소리를 말미암아 즐기고 즐기느니, 이러한 즐거움이 곧 내게 충만함이니라. {{절||三〇}} 저는 마땅히 흥왕하시고 나는 마땅히 쇠미하리로다. {{절||三一}} 위로조차 오신 자는 만유 위에 계시고, 땅으로조차 난 자는 땅에서 난 자니 땅엣 것을 말하거니와, 하늘로조차 오신 자는 만유 위에 계시고, {{절||三二}} 또 이미 보신 바와 들으신 바를 증거하시되, 아무도 그 증거하심을 받지 아니하는도다. {{절||三三}} 그 증거하심을 받는 자는 천주 진실되신 줄을 증명하느니, {{절||三四}} 천주의 보내신 자는 천주의 말씀을 하시느니, 대저 천주 한량없이 성신을 주심이니라. {{절||三五}} 성부, 성자를 사랑하사 모든 것을 그 손에 맡겨 주셨은즉, {{절||三六}} 성자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되, 성자를 믿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얻어보지 못하고, 오직 천주의 의노를 제 신상에 당하느니라』 하니라. {{인용문|【二二】 제자들을 시켜(요복 四·二) 『세를 주셨다』 【二七】 요안은 자기에게 천주께서 주신 선구자의 사명보다 더 큰 사명(메시아의 지위)을 참람할 수 없다는 뜻으로 말하였다. 【二九】 예언자들은 천주를 이스라엘과 약혼(約婚)한 사나이에 비하였다. 천주께서 이스라엘에 대하여 하신 것같이, 강생하신 『말씀』은 성교회(에페소 五·三二)와 충실한 영혼에게 대하여 하신다. 그런데 요안은 이 신랑의 동무에 지나지 아니하니, 그를 데리고 가, 신부와 만나게 함으로 모든 사명을 다한 것이다. 【三一】 천상의 사정은 자연적으로가 아니고, 계시로써 비로소 말할 수 있게 된다.}} '''제 三 항 사마리아에서 예수의 영광이 현양되다, 사마리아 여인과 그 시민들(四ㆍ一~四二)''' === 제四장 === {{절||一}} 예수 제자를 간택하심과 세를 주시기를 요안보다 더 많이 하신다 함을 바리서이들이 들은 줄을 예수 곧 알으시고, {{절||二}} (그러나 예수 세를 주심이 아니요 오직 그 문제들이 줌이러라) {{절||三}} 유데아를 떠나사 다시 갈릴레아로 가실새, {{절||四}} 불가불 사마리아로 지나가시게 된지라, {{절||五}} 이러므로 사마리아에 속한 바 시갈이라 부르는 고을에 이르시니, 곧 야곱이 그 아들 요셉에게 끼쳐 준 전장이 가까운 데요, {{절||六}} 또 거기 야곱의 우물이 있는지라, 예수 길에서 곤하사 그대로 우물 가에 앉으시니, 때는 대략 여섯 시러라. {{절||七}} 사마리아 부인 하나이 물을 길으러 왔거늘, 예수 저에게 가라사대, 『내게 마실 물을 달라』 하시니, {{절||八}} (그 문제들은 음식을 사러 읍내에 갔음이러라) {{절||九}} 그 사마리아 부인이 예수께 이르되, 『당신은 유데아 사람이어늘, 어찌 사마리아 여인에게 마실 것을 청하나이까? 대저 유데아인들이 사마리아인과 상종치 아니함이니다』 {{절||一〇}} 예수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 만일 천주의 은혜를 알고, 너더러 이르기를 「내게 마실 물을 달라」 하는 자가 누구인 줄을 알았더면, 네가 아마 저에게 청하였을 것이요, 제가 또 생활한 물을 네게 주었으리라』 {{절||一一}} 부인이 예수께 이르되, 『주여, 당신이 물 푸는 그릇도 가지지 않으시고 또 우물이 깊거늘, 어디로조차 생활한 물을 가지셨나이까? {{절|一二|}} 당신이 어찌 우리 조상 야곱보다 더 능하시니까? 제가 우리게 이 우물을 끼쳐 주시고 저와 그 자손과 그 짐승들이 이 우물에서 마셨나이다』 {{절||一三}} 예수 대답하여 이르시되, 『누구든지 이 물을 마시는 자는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바 물을 마시는 사람은 영영 목마르지 않을 것이니, {{절||一四}} 대저 내가 주는 바 물은 그 사람에게 샘을 이루어 영원히 사는 데까지 솟아 흐르리라』 {{인용문|【六】 『여섯 시』는 우리의 오정이다. 【一〇】 『천주의 은혜』는 천주께서 네게 메시아와 수작하는 좋은 기회를 주시는 이것이다. 『생활한 물』이라는 말로, 예수의 생각의 무엇이 감추여 있는지 추측할 수 있으니, 이는 곧, 사람들에게 주시러 오신, 교리, 성사 등 모든 영적 은혜를 가득히 가지신 그리스도 자신을 뜻하니, 이 은혜로써 영혼에게 성총의 생명을 주시어, 영생인 영광의 극히 찬란한 생명을 준비하여 주신다. 【一三】 『영영 목마르지 않을 것이니』-아무 것도 결한 것이 없으리라. 즉 최고선을 차지하였으므로, 저 재물, 감각의 쾌락, 명예를 찾는 자들의 풀 수 없는 기갈이 없으리라. 【一四】 『솟아 흐르리라』-즉 영생을 얻어 줄 능력이 있으리라.}} {{절||一五}} 부인이 예수께 이르되, 『주여, 내게 이 물을 주사 하여금,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또 이리로 물을 길으러 오지도 않게 하소서』 {{절||一六}} 예수 이르시되, 『가서 네 장부를 불러가지고 이리로 오라』 {{절||一七}} 부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장부가 없나이다』 예수 이르시되, 『장부가 없노라 한 말이 옳도다. {{절||一八}} 대저 네가 이미 사나이 다섯을 두었고, 또 지금 있는 사나이도 네 장부가 아니니, 너 실상으로 이 말을 하였도다』 {{절||一九}} 부인이 예수께 이르되, 『주여, 나 보오매, 당신이 선지자로소이다. {{절||二〇}}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흠숭하였거늘, 당신네들은 말하기를, 「마땅히 흠숭할 곳은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절||二一}} 예수 이르시되, 『부인은 나를 믿으라. 때가 이르매 그 때에는 너희가 성부를 흠숭하되, 구태여 이 산에서도 아니 할 것이요, 예루살렘에서도 아니 하리라. {{절||二二}} 너희는 흠숭하는 바를 알지 못하되 우리는 흠숭하는 바를 아느니, 대저 구원함이 유데아인 중에서 남이요, {{절||二三}} 문득 때가 오고 또 지금 당하였으매, 이에 참으로 흠숭하는 자들이 영신과 진리로써 성부를 흠숭하리니, 대저 성부 이렇게 흠숭하는 자들을 원하심이요, {{절||二四}} 천주는 신이시니, 천주를 흠숭하는 자도 마땅히 영신과 진리로써 흠숭할지니라』 {{절||二五}} 부인이 예수께 이르되, (그리스도라 부르는) 메시아가 오실 줄을 아오니, 그러므로 저 이미 오시면 우리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시리이다』 {{절||二六}} 예수 가라사대, 『너로 더불어 말하는 내가 곧 그로라』 하시니라. {{인용문|【二〇】 『우리 조상들』은 네헤미 시대에 가리심 산에 신전을 건축한 사마리아 주민들이다. 『흠숭하였거늘』-저들이 경신례를 행하였고, 우리도, 비록 신전이 요안 히르칸(강생 전 一三〇년)에게 헐렸을지라도, 아직 계속하고 있다는 뜻이다. 【二二】 『흠숭하는 바』는 참된 천주를 가리키니, 이에 대하여 사마리아인들은 그룻된 생각을 가졌을 뿐이었다. 『우리』는 유데아인들이다. 『구원함』은 구세주 메시아를 뜻하니, 이는 유데아에서 나오시었다. 【二三~二四】 『영신으로』-신덕과 망덕과 애덕, 겸손, 감사 등 일정한 장소에 매이지 않은 내적 행위로써. 이 말씀으로 한 장소에만 매인 순 외적 예식을 배척하셨으나, 그렇다고 하여, 지방적 성소와 외적 예식을 배척하신 것이 아니다. 사람이 육신과 영혼의 혼합체인 이상, 그 종교도 장소와 시간, 예식과 상징적(象徵的) 행동이 필요하다. 순전한 내적 경신이란, 다만 순신(純神)들에게만 적합한 것이다.}} {{절||二七}} 연하여 그 문제들이 돌아와 예수 부인과 한가지로 말씀하심을 이상히 여기나, 그러나 아무도 감히 이르되, 『무엇을 물어 보시나이까?』 하거나, 혹 『어찌하여 부인과 한가지로 말씀하시나이까?』 하는 이 없더라. {{절||二八}} 부인이 그 물동이를 버리고 읍에 들어가 그 사람들에게 이르되, {{절||二九}} 『한 사람이 나의 모든 행사를 내게 말하였으니, 그대들은 와서 보라. 그가 혹 그리스도 아니냐?』 한대, {{절||三〇}} 이러므로 사람들이 읍내에서 나와 예수께로 오더라. {{절||三一}} 그 동안에 문제들이 예수께 청하여 가로되, 『스승이여, 잡수시옵소서』 {{절||三二}} 예수 가라사대, 『나 먹을 바 음식이 있으되 너희는 모르느니라』 하신대, {{절||三三}} 그러므로 문제들이 서로 이르되, 『잡수실 것을 누가 드렸는고?』 하거늘, {{절||三四}} 예수 저들에게 이르시되, 『나를 보내신 자의 의향을 준행함과 그 일을 온전히 행함이 나의 음식이니라. {{절||三五}} 너희는 이르되, 「아직도 넉 달이 있어야 추수할 때가 이른다」 하지 아니하느냐? 그러나 나는 너희게 이르노니, 너희 눈을 들어 전지를 둘러보라, 벌써 다 고세어 거두게 되었도다. {{절||三六}} 추수하는 자 품값을 받고 곡식을 영생으로 거두어 쌓아 하여금 심는 자와 거두는 자 한가지로 즐기느니, {{절||三七}} 그런즉 속담에 이른 바, 심는 자 다르고 거두는 자 다르다 함이 참말이니라. {{절||三八}} 나 너희를 보내어 써 너희가 공력 들이지 아니한 것을 거두게 하였으니, 다른 이가 공력 들이고 너희는 그 공력에 입참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절||三九}} 부인이 증거하여 말한 바 나의 모든 행사를 다 내게 말씀하였다 한 연고로, 그 읍내에서 사마리아 사람들이 많이 예수를 믿을새, {{절||四〇}} 이에 예수께 와 거기서 머무르시기를 간청하거늘, 이틀을 거기서 머무실새, {{절||四一}} 많은 사람들이 예수의 말씀을 듣고 믿으며, {{절||四二}} 부인에게 이르되, 『이제 우리들이 믿음은 네 말을 인함이 아니니, 대저 우리들이 친히 듣고 또 그가 참 구세주 되시는 줄을 우리가 앎이니라』 하더라. {{인용문|【三四】 『그 일』은 인류의 구속 사업이다. 【三五】 『전지』는 예수께 가까이 몰려오는 사마리아인들을 뜻한다. 【三六】 주 예수는 종도들에게 상급의 희망을 가지고 이 영신적 수확에 힘쓰라 권고하신다. 『거두는 자』는 종도들이요, 『심는 자』는 그리스도시다. 『품값』은 『영생을 위하여 결실』함을 가리키니, 형상 없이 드러나게 말씀하신다. 【三八】 『나 너희를 보내어』-이 과거는 현재와 미래를 대신하는 과거니, 즉 너희들을 파견하려고 선정하였노라는 뜻이다. 『다른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니, 즉 그가 인류의 회개를 준비하였으니, 이것을 종도들이 완수하여야 할 것이요, 예수께서 밭을 갈아 씨를 뿌렸으니, 종도들은 일을 계속하고 수확할 것이다.}} '''제 四 항 갈릴레아에 예수의 영광이 나타남, 관인의 아들을 고쳐 주심(四ㆍ四三~五四)''' {{절||四三}} 이틀 후에 거기서 나오사 갈릴레아로 가심은, {{절||四四}} 선지자가 제 고향에서는 존경함을 받지 못함을 예수 친히 증거하심이러라. {{절||四五}} 그러므로 이미 갈릴레아에 오시매, 갈릴레아 사람들이 예수를 영접함은 예수 예루살렘에서 첨례날에 행하신 바 모든 일을 저들이 또한 첨례날에 와서 친히 보았음이러라. {{절||四六}} 이에 다시 갈릴레아 가나 촌에 오시니, 곧 물을 변하여 술이 되게 하시던 곳이라. 마침 어떤 대신이 있어, 그 아들이 가파르나움에서 병들었더니, {{절||四七}} 예수 유데아로조차 갈릴레아로 이르신다 말을 그 대신이 듣고 예수께 나아와 하여금, 내려가사 그 아들을 낫게 하여 주시기를 간청하니, 대저 죽기에 임함이러라. {{절||四八}} 이러므로 예수 저에게 가라사대, 『너희가 만일 영적과 기묘한 일을 보지 않으면 믿지 아니하는도다』 {{절||四九}} 대신이 예수께 아뢰되, 『주여, 내 아들이 죽기 전에 내려오시옵소서』 {{절||五〇}} 예수 가라사대, 『돌아가라, 네 아들이 살았느니라』 하시니, 그 사람이 예수 제게 이르신 바 말씀을 믿고 가더니, {{절||五一}} 저 내려갈 즈음에 종들이 마주 와 보하여 이르되, 『그 아들이 살았다』 하거늘, {{절||五二}} 이에 그 어느 시에 나았는지 물은대, 대답하되, 『어제 일곱 시에 학질이 떨어졌나이다』 하는지라, {{절||五三}} 이러므로 그 부친이, 예수 저에게 이르시되 『네 아들이 살았느니라』 하시던 시가 곧 그 시인 줄을 깨닫고, 저와 온 집이 믿으니, {{절||五四}} 예수 유데아로조차 갈릴레아에 오시고, 이는 거기서 행하신 바 둘째 영적이니라. {{인용문|【四六】 『대신』은 헤로데 안띠빠스 왕의 행정관이나 혹은 무관이다. 【四七】 『예수께로 나아와』-가나 촌에 계시는 예수께로 나아가다. 【五二】 『일곱 시』는 오후 한 시이다. 【五四】 요왕 성사는 가파르나움에서 된 영적을 모르는 바 아니나, 가나 혼인의 첫 영적을 생각하여 같은 곳에서 된 두 영적을 합하여 하는 말이다.}} '''제 二 관 예루살렘과 갈릴레아에 재차 나타난 예수의 영광, 유데아인이 점점 반대하기 시작함(五ㆍ一~一二ㆍ五〇)''' '''제 一 항 둘째 빠스카에 예루살렘에서 처음으로 반대를 받으심(五ㆍ一~四七)''' '''① 기회-안식일에 반신불수의 치료(五ㆍ一~一八 중간)''' === 제五장 === {{절||一}} 그 후는 유데아인의 첨례날이라. 예수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니, {{절||二}} 예루살렘에 면양못 하나이 있는데, 헤브레아말로 베사이다라 이름하며, 청간 다섯이 둘러 있어, {{절||三}} 이 청간에 수다한 병든 자와 소경과 저는 자와 혈기 마른 자들이 드러누워 물이 움직이기를 기다리니, {{절||四}} 대저 주의 천신이 아무 때나 못 가운데 내려오시매 물이 움직이고, 또 물이 움직인 후에 먼저 못에 내려가는 자 무슨 병이 들었던지 곧 났더라. {{절||五}} 거기 한 사람이 있으니, 삼십 팔 년 동안에 병든 자라. {{절||六}} 예수 그 누워 있음을 보시며, 또 그 병든 지 이미 오랜 줄을 알으시고 저에게 가라사대, 『너 낫기를 원하느냐?』 {{절||七}} 병자 예수께 대답하되, 『주여, 물이 움직인 후에 나를 못에 넣어 줄 사람이 없사오니, 대저 내가 내려갈 때에 다른 이가 나보다 먼저 내려가나이다』 {{절||八}} 예수 가라사대, 『일어나 네 평상을 가지고 걸어다녀라』 하시니, {{절||九}} 그 사람이 즉시 나아 제 평상을 가지고 걸어다니니, 그 날이 마침 파공날이러라. {{절||一〇}} 그러므로 유데아인들이 그 병 나은 자에게 이르되, 『지금 파공날이니 네 평상을 가지고 가는 것이 불가하니라』 {{절||一一}} 저들에게 대답하되, 『나를 낫게 하신 자 내게 이르시되, 「네 평상을 가지고 다니라」 하시더라』 한대, {{절||一二}} 저들이 또 묻되, 『너더러 평상을 가지고 다니라 하던 그 사람은 누냐?』 {{절||一三}} 병 나은 자 그 누신 줄을 모르니, 대저 예수 그 곳에 모여 있던 무리 중에서 물러가셨음이러라. {{절||一四}} 그 후에 예수 그 사람을 성전에서 만나사 이르시되, 『너 이미 나았으니, 다시는 범죄치 말라. 두리건대, 무슨 더 언짢은 것이 네게 당할까 하노라』 하시니, {{절||一五}} 그 사람이 가서 유데아인들에게 고하되, 자기를 낫게 하신 자는 곧 예수라 하니, {{절||一六}} 이로 인하여 유데아인들이 예수를 구축하니, 대저 파공날에 이 일을 행하신 연고러라. {{절||一七}} 예수는 저들에게 대답하시되, 『내 성부 지금까지 행하시고 나도 행하노라』 하시니, {{절||一八}} 예수 파공날을 해이케 할 뿐 아니라, 또 자기 부친이 천주라 하며 자기가 천주와 같으로라 한다 하여 유데아인들이 예수를 더욱 죽이기로 꾀하거늘, 이러므로 예수 저들에게 대답하여 가라사대, {{인용문|【一】 요왕 성사는 그 동안에 된 많은 사실을 생략하고서, 즉석에 유데아인의 축일(아마 빠스카 축일)에 예루살렘으로 장면을 바꾼다. 【二】 『청간』-혹은 앞이 안 터진 회랑(廻廊). 【四】 이 모든 환경은, 병이 물의 자연 힘으로 치료되는 것이 아님을 드러낸다. 【五】 『병자』는 반신불수 병자였을 것이다. 【八】 『네 평상』은 병자가 누워 있던 거적대기를 가리킨다. 【一七】 『너희들은 천주께서 친히 六일 조성 후 쉬신 것에 근거를 둔 안식법으로 내게 대항하려 한다. 그러나 천주의 조성 사업이 七일만에 끝났으나, 보존과 섭리 사업은 줄곧 계속되고 있으니, 이 세상이 보존되고 운행하는 것은, 천주께서 안식일을 깨뜨리지 않고 하시는 일이다. 이와 같이 나도 성부와 한 체를 이루느니만큼, 안식일이라도 줄곧 일하노라』}} '''② 예수의 변호의 말씀(五ㆍ一八~四七)''' {{절||一九}} 『나 진실히 진실히 너희에게 이르노니, 성자 성부의 행하신 바를 본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자작으로 행치 못하느니, 대저 무엇이든지 성부 행하시는 바는 성자 또한 같이 행함이니라. {{절||二〇}} 성부 성자를 사랑하시는 고로 당신이 행하시는 바 모든 것을 저에게 보이시고, 또 이보다 더 큰 일을 저에게 장차 보이어, 너희로 하여금 기이히 여기게 하실 것이요, {{절||二一}} 또 마치 성부 죽은 자들을 다시 일으키사 살리심같이, 성자도 자기가 원하는 자를 살리느니라. {{절||二二}} 성부 또한 아무 사람도 심판치 않으시고 오직 모든 심판할 것을 다 성자에게 주사, {{절||二三}} 모든 이로 하여금 성자를 존경하기를 성부를 존경함같이 하게 하시니, 성자를 존경치 아니하는 자는 성자를 보내신 성부를 존경치 아니함이니라. {{절||二四}} 나 진실히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를 보내신 자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을 것이며, 또 죄로 판단함에 이르지 않을 것이요, 오직 죽음으로조차 생명에 나아가리라. {{인용문|【一九】 『성부의 행하시는 바를 본 것』-마치 아이가 제 어버이의 하는 일을 유심히 보고 배우듯이, 천주성자께서도 성부와 한 체, 한 의지로 사시며, 성부의 하시는 것을 보고 그와 더불어 동시에 같은 행위로 하신다. 【二〇】 『보이시고』는 전절의 『본 것』에 상대되는 것으로, 성자에게 성부의 계획과 결정, 또 이 계획을 실행하는 능력을 전하여 주심을 말한다. 이것은 영원한 탄생에 있어, 천주의 본체를 전하여 주시는 데서 따라오는 것이다. 【二二】 성부께서도 속으로는 성자와 함께 판단하시나, 홀로 성자께서만 세말에 있어 판관으로 나타나실 것이니, 그 이유는 성자께서만 강생하여 보이는 형상을 취하신 까닭이다.}} {{절||二五}} 또 나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때가 오고 또 지금 당하였으매, 이에 죽은 자들이 천주 성자의 소리를 들으리니, 듣는 자는 살리라. {{절||二六}} 마치 성부 스스로 생명이 있음 같이 성자에게도 주사, 그 친히 생명을 가지게 하시고, {{절||二七}} 또 저에게 심판할 권을 주심은 인자가 되시는 연고니, {{절||二八}} 너희는 이를 이상히 여기지 말라. 때가 오매 무덤 속에 있는 모든 이가 천주 성자의 소리를 들을 것이니, {{절||二九}} 선을 행한 자는 나아와 영생으로 부활할 것이요, 악을 행한 자는 나아와 죄로 판단함을 받기로 부활하리라. {{절||三〇}} 나 능히 내 자작으로 아무것도 못하고, 오직 들은 바를 의거하여 심판하매, 이에 나의 판결함이 공평하니, 대저 나 나의 의향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나를 보내신 자의 의향을 구함이니라. {{절||三一}} 만일 내가 나를 증거하면 내 증거가 참되지 않으려니와, {{절||三二}} 다른 이가 나를 증거하는 이 있어 나를 증거하니, 그 증거가 참된 줄로 아노라. {{절||三三}} 너희가 요안에게 사자를 보내매 저 진실됨을 증거하였으나, {{절||三四}} 나는 사람에게서 증거를 받지 아니하고 오직 이것을 말함은 너희로 하여금 구령하게코자 함이로라. {{절||三五}} 요안은 치성하고 광명한 등불이어늘, 너희는 잠시간만 즐겨 그 빛에 용약하였도다. {{절||三六}} 나 요안의 증거보다 더 큰 증거가 있으니, 곧 성부 나로 하여금 행하기로 주신 바 일이니라. 나 행하는 바 이 일이 성부 나를 보내신 줄을 증거하고, {{절||三七}} 또 나를 보내신 성부 친히 나를 증거하셨으되, 너희는 그 소리를 종래 듣지도 아니하고, 그 용모를 보지도 아니하며, {{절||三八}} 또 그 말씀을 너희 심중에 머물러 보존치도 아니하니, 곧 그 보내신 자를 너희가 믿지 아니하는 연고니라. {{인용문|【二五】 어떤 이들은 이 귀절에서, 세말에 있을 육신의 부활을 보려 하였으나, 우리는 성 아오스딩과 같이 영혼의 영신적 부활을 보려 한다. 【二七】 판단이란 강생의 마지막 말(인간화한 마지막 신탁-神托-)과 같다. 그러므로 강생하신 『말씀』 신인(神人)이란 구세주께서 마지막 판결을 내리시는 업무를 맡으신 것이 적합한 것이다. 【三〇】 『오직 들은 바에 의거하여』-즉, 성부께로부터 받은 법규를 따라(一九~二〇절 참조). 【三一】 『참되지 않으려니와』-즉, 법률에 비추어 보아서 그릇되니, 아무런 가치도 효과도 없다. 【三二】 『다른 이』는 성부를 가리킨다(二七절 참조). 【三三】 요복 一·一九 참조. 【三四】 『이것을 말함은』-즉, 요안 세자의 증거를 너희에게 반성시키는 것은. 【三五】 『등불』이요 빛 자체(一·八)는 아니었다. 그의 소리를 들은 후 그를 따르지 않고 다만 등잔을 가지고 노는 아이들과 같이 잠시 그의 설교에 귀를 기울였을 뿐이다. 【三七】 『그의 용모를』-즉, 성자께서만 본시 볼 수 있는 그런 종류의 천주의 직관(直觀)을 말한다. 너희들은 천주를 그의 업적과 그의 사자(使者)를 통하여서만 알 수 있으나, 너희는 이를 거절하였고, 친히 보고 듣고서 증거하는 성자의 말도 믿지 아니한다.}} {{절||三九}} 너희들이 성경을 궁구하여 거기서 영생을 얻을 줄로 여기고, 또 이 성경이 나를 증거하거늘, {{절||四〇}} 너희는 내게로 와서 영생을 얻고자 아니하는도다. {{절||四一}} 나는 사람들에게서 영광을 받지 아니하노라. {{절||四二}} 그러나 나 알건대, 너희는 너희 속에 천주 사랑함이 없도다. {{절||四三}} 나는 성부의 이름으로 왔으되 너희가 나를 대접치 아니하고, 다른 이가 만일 제 이름으로 오면 그는 너희가 대접하리라. {{절||四四}} 또 너희들이 서로 영광을 취하고 오직 하나이신 천주께로조차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너희들이 어찌 능히 믿겠느냐? {{절||四五}} 나 너희를 성부 대전에 송사할 줄로 여기지 말라. 너희를 송사할 자는 곧 너희가 바라는 바 모이세이니, {{절||四六}} 너희가 만일 모이세를 믿을양이면 혹시 또한 나를 믿었으리니, 대저 저가 나를 가리켜 기록하였음일새니라. {{절||四七}} 저의 기록한 글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어찌 내 말을 믿겠느냐?』 하시니라. {{인용문|【四一】 이 증거를 회고시킴은『내가 영광을 받으려고 함이 아니다』}} '''제 二 항 세 번째 빠스카 축일경에 갈릴레아에서 반대를 받기 시작하시다(六ㆍ一~七二)''' '''① 떡을 많게 하심(六ㆍ一~一五)''' === 제六장 === {{절||一}} 그 후에 예수 디베리아 호수라고 하는 갈릴레아 바다 건너편으로 가실새, {{절||二}} 허다한 백성이 당신을 따름은, 병자들에게 베푸신 바 영적을 본 연고러라. {{절||三}} 이러므로 예수 산으로 물러가사 그 문제들과 함께 앉으셨더니, {{절||四}} 마침 유데아인의 바스가 첨례날이 가까웠더라. {{절||五}} 이에 예수 눈을 드사 허다한 무리가 당신께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비리버더러 이르시되, 『이 무리를 먹이기 위하여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살꼬?』 하시니, {{절||六}} 이는 저를 시험하시는 말씀이요, 당신은 무엇을 하실지 이미 알으심이러라. {{절||七}} 비리버 예수께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하여금 약간 조금씩 받게 하려 하여도 이백 금어치 떡이 부족하겠나이다』 {{절||八}} 그 문제 중 하나 시몬 베드루의 형 안드레아가 예수께 아뢰되, {{절||九}} 『여기 한 아이가 보리떡 다섯과 물고기 둘을 가졌사오나, 이같이 많은 자에게 요것이 무엇이오니까?』 {{절||一〇}} 이에 예수 가라사대, 『사람들로 하여금 앉게 하라』 하시니, 그 곳에 풀이 많은지라, 다 앉으니, 남정의 수효가 대략 오천이러라. {{절||一一}} 예수 이에 떡을 가지시고 사례하신 후에 앉은 자들에게 나누어 주시고, 물고기도 또한 이와 같이 하사, 그 먹고 싶은 대로 하여 주시니라. {{절||一二}} 저들이 이미 배부른 후에 예수 그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바 조각을 거두어 버리지 않게 하라』 하시매, {{절||一三}} 이에 조각을 거두어 열 두 광주리를 채우니, 곧 보리떡 다섯 개를 먹고 남은 바러라. {{절||一四}} 이러므로 그 사람들이 예수의 행하신 바 영적을 보고 이르되, 『이는 곧 세상에 오실 바 참 선지자로다』 하더라. {{절||一五}} 저들이 와서 당신을 붙잡아 왕을 삼으려 할 줄을 이미 알으시고, 예수 혼자 다시 산으로 피하시니라. {{인용문|【一】 이 장에 예수께서 五천 명을 먹이는 기적을 행하시고, 또 당신이 천상의 양식이시라는 것을 말씀하심으로써, 당신이 생명의 근원이요(一·四), 생명을 만드신 자신 것을 나타내신다. 【三】 『산으로』-제네사렛 호수를 둘러싼 산을 가리킨다. 【一四】 『참 선지자』는 메시아를 가리킨다(신명기 一八·一八).}} '''② 예수께서 물 위에 걸어가심(六ㆍ一六~二一)''' {{절||一六}} 이미 저물매, 문제들이 해변으로 내려와서 {{절||一七}}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가파르나움으로 가려 할새, 이미 어두웠는데, 예수는 오시지 아니하시고, {{절||一八}} 대풍이 불어 바다 물결이 일어나더라. {{절||一九}} 이에 문제들이 대략 이십 오나 혹 삼십 마장을 노질한 후에, 예수 바다 위에 행하사 배에 가까이 오심을 보고 무서워하거늘, {{절||二〇}} 예수 저들에게 가라사대, 『나니 무서워 말라』 하신대, {{절||二一}} 문제들이 반가와 예수를 배에 모시자, 배가 즉시 향하여 가던 땅에 닿으니라. {{인용문|【一九】 『대략 이십 오나 혹 삼십 마장』-五킬로나 六킬로의 거리이니, 즉 一.二 내지 一.五리의 거리이다.}} '''③ 성체성사의 약속(六ㆍ二二~六〇)''' {{절||二二}} 그 이튿날에 바다 건너편에 머물러 있던 백성들이 보매, 거기 배 하나 외에는 다른 배가 없었는데, 예수 그 문제들과 함께 그 배에 들어가시지 아니하시고 오직 문제들만 타고 떠나 갔더라. {{절||二三}} 또 다른 배들이 디베리아로조차 주의 사례하심으로 떡을 먹던 곳에 왔는지라, {{절||二四}} 백성들이 이미 예수와 그 문제가 거기 계시지 않으심을 보고 배에 올라 가파르나움으로 가서 예수를 찾더라. {{절||二五}} 바다 건너편에서 예수를 만나 이르되, 『스승이여, 어느 때에 여기 오셨나이까?』 {{절||二六}} 예수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 진실히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음은 영적을 본 연고가 아니요 오직 떡을 먹고 배부른 연고로다. {{절||二七}} 너희는 썩어질 음식을 수고들여 구하지 말고, 오직 영생토록 보존하는 음식을 구하라. 이 음식은 인자 너희게 줄 것이니, 대저 천주 성부 저를 증명하심이니라』 {{절|二八|}} 이러므로 저들이 예수께 이르되, 『우리는 무엇을 하여 써 천주의 일을 행하리이까?』 {{절||二九}} 예수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주 보내신 자를 너희가 믿으면 이것이 곧 천주의 일이니라』 {{인용문|【二六】二六절부터 六〇절에 이르는 이 설교에, 예수께서는 하늘로부터 오는 떡, 생명의 떡을 주시겠다고 하심으로, 성체성사를 약속하신 것이다. 이 말씀에 있어 이 뜻을 처음에는 개괄적(槪括的) 언사로, 끝에는 명료한 언사로 드러내셨다. 예수의 생각의 진전의 계단을 세우면, 1, 천상 떡의 일반적 약속(二六~三四절), 2,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생명의 떡이시다(三五~五二절), 3, 그의 살은 양식이요, 그의 피는『마실 것』이다(五三~六〇절)【二七】『저를 증명하심이니라』는 본문에는『인을 쳐 표하셨다』하였으니, 즉 예수의 도리와 사명을 기적으로 증명하심으로, 예수에게 성부께서 당신의 인(印)과 특징을 박아 주셨다.【二九】생활하고 선행을 배인 신덕으로『너희가 믿으면』….}} {{절||三〇}} 이러므로 저들이 또 예수께 이르되, 『무슨 영적을 행하여 우리로 하여금 보고 당신을 믿게 하며, 또 무엇을 행하시나이까? {{절||三一}} 우리 조상들도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사오니, 곧 성경에 기록하였으되, 「하늘로조차 먹을 떡을 저들에게 주셨다」 하였나이다. {{절||三二}} 이러므로 예수 저들에게 가라사대, 『나 진실히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모이세가 천상으로조차 떡을 너희게 주지 아니하였으되, 오직 내 성부는 참 떡을 천상으로조차 너희게 주시느니, {{절||三三}} 대저 천주 주시는 떡은 하늘로조차 내려오고, 또 세상 사람에게 생명을 주느니라』 {{절||三四}} 이러므로 저들이 예수께 이르되, 『주여, 우리게 항상 이 떡을 주소서』 {{절||三五}} 예수 가라사대,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로 오는 자는 주리지 않을 것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영히 목마르지 않으리라. {{절||三六}} 그러나 나 너희게 이르기를, 너희가 나를 보고도 믿지 아니한다 하였노라. {{절||三七}} 무릇 성부 내게 주신 자는 내게로 올 것이요, 또 내게로 오는 자는 나 밖으로 쫓아내지 아니하리니, {{절||三八}} 대저 내가 하늘로조차 내려옴은 내 뜻을 준행하려 함이 아니라, 오직 나를 보내신 자의 의향을 준행코자 함이요, {{절||三九}} 나를 보내신 성부의 의향은 이것이니, 곧 성부 내게 주신 모든 이를 나 하나도 버리지 아니하고, 오직 끝날에 나 저들을 부활케 함이요, {{절||四〇}} 또 나를 보내신 내 성부의 의향이 이것이니, 곧 성자를 보고 믿는 모든 이로 하여금 영생을 얻게 함이요, 또 나 저들을 끝날에 부활케 함이니라』 하시니라. {{인용문|【三一】 만나는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살리시던 기적적 음식이었다. 【三二】 만나를 천상의 떡이라 함은 비유로 하는 말이다. 모이세가 너희에게 만나를 주었다 하여 그를 믿었다면, 나를 믿기 위하여는 그와 같은, 아니, 그보다도 더 큰 영적을 너희는 보았다. 【三五】 『생명의 떡』은 현세에서는 성총의 생명을 주고, 천당에서는 영광의 생명을 주는 떡이다. 【三七】 『나 밖으로는』는 즉 천국 밖으로. 【四〇】 『성자를 보고』-즉, 그를 정신차려 살펴 눈여겨 보고, 그의 행하시는 영적을 알아봄이다(三六절 참조). 영생에 이르기까지는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하니, 즉 성부께서 성총으로 끌어 마음을 준비시킴과(三九절),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께 가까이 하고 미쁨을 가지는 이것이다.(四〇절).}} {{절||四一}} 『예수 이르시기를, 「나는 하늘로조차 내려온 생활한 떡이로라」 하였다』 하여 유데아인들이 이에 예수를 원망하여 {{절||四二}} 이르되, 『이가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니냐? 우리가 저의 부모를 다 아는데, 그러면 이 사람이 어찌 이르되 「하늘로조차 내려왔노라」 하는고?』 하거늘, {{절||四三}} 예수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서로 말하며 원망하지 말라. {{절||四四}} 나를 보내신 성부 끌어 인도하지 않으시면 아무도 능히 내게로 오지 못하고, 오는 자는 나 끝날에 저를 부활케 하리라. {{절||四五}} 선지경에 기록하였으되, 「저들이 다 천주의 교훈을 받으리라」 하였으니, 성부께 듣고 배우는 자는 다 내게로 오느니라. {{절||四六}} 이는 혹 누가 성부를 보았다 함이 아니요, 오직 천주께로조차 난 자만 성부를 보았다 함이로라. {{절||四七}} 나 진실히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느니, {{절||四八}} 나는 곧 생명의 떡이로라. {{절||四九}}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절||五〇}} 이는 하늘로조차 내려온 떡이매, 하여금 누구든지 만일 이것을 먹으면 죽지 아니케 하느니, {{절||五一}} 나는 하늘로조차 내려온 생활한 떡이로라. {{절||五二}} 누 만일 이 떡을 먹으면 영원히 살 것이요, 또 세인을 살리기 위하여 내가 줄 바 떡은 곧 내 살이니라』 하신대, {{절||五三}} 유데아인들이 서로 쟁론하여 이르되,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자기 살을 우리게 주어 써 먹게 하리요?』 하더라. {{절||五四}} 이러므로 예수 저들에게 가라사대, 『나 진실히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너희가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또 그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게 생명을 얻지 못할 것이요, {{절||五五}}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얻고, 나 또한 끝날에 저를 부활케하리니, {{절||五六}} 대저 내 살은 진짓 먹을 것이요, 내 피는 진짓 마실 것이니, {{절||五七}}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게 거하고 나도 저에게 거하며, {{절||五八}} 마치 생활하시는 성부 나를 보내시매 내가 성부를 말미암아 삶같이, 나를 먹는 자도 나를 말미암아 살리라. {{절||五九}} 이는 하늘로조차 내려온 바 떡이라. 너희 조상들이 먹은 만나와 같지 아니하니, 이는 먹고도 죽었으되,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하시니, {{절||六〇}} 이는 예수 가파르나움 회당에서 교훈하실 때에 말씀하신 것이니라. {{인용문|【四四~四五】 천주께서 끌지 않으시면, 아무도 이것을 알아듣지도 못하고, 나를 믿지도 않을 것이다. -저는 얼마나 복될 것인가? 그 이유는 내가 끝날에 저를 영생으로 부활시킬 까닭이다. 그런데 예언자들이 예언한 그 시대(이사이아 五四·一二와 一三)가 왔으니, 이 때에 모든 이가 다 천주께 배워 비추이고, 메시아를 믿게 인도되리라. 그러나 천주의 끌으심이 유효하려면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하니, 첫째는 성부의 말씀을 들음이요, 둘째는 그의 가르침을 따라 살고 순종함이다. 【五〇】 『죽지 아니케 하느니』-이것을 영혼의 영신적 죽음의 뜻으로만 알아들을 것이 아니라, 또한 육신의 죽음까지도 뜻한다. 그 이유는, 성체성사는 육신의 불멸과 영광스러운 부활을 싹트게 하는 까닭이다. 【五四】 보수에는 이 귀절과 수난 전에 성체성사를 세우신 말씀과 대조하여 말하기를, 『만일 이 두 귀절 사이에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하면, 즉 달리 말하여 첫 것은 둘째 것의 약속과 준비이고, 둘째 것은 지난 약속의 실현이라는 것을 부정한다면, 이는 영원한 지혜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아무런 계획도 없이 일하신다고 하려는 것이다』(꼬전 一一·二三 속 참조). 【五五】 성 바실리오의 말씀이, 『영세로 생명에 재생한 자는 거룩한 신비(성체성사)에 참여함으로, 이 생명을 지탱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五六】 외형으로가 아니라 『참으로』.}} '''④ 몇 제자의 불신과 베드루의 신덕(六ㆍ六一~七二)''' {{절||六一}} 이러므로 그 제자 중의 여럿이 듣고 이르되, 『모질다 이 말이여, 누 차마 들으리요?』 하거늘 {{절||六二}} 그 문제들이 이로써 원망하는 줄을 예수 스스로 알으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이것을 괴이타 하느냐? {{절||六三}} 인자 처음 있던 곳으로 올라감을 너희가 보면 어떻다 하겠느냐? {{절||六四}} 생활케 하는 자는 신이니, 육체는 조금도 유익치 아니하니라. 나 너희게 이른 바 말은 신이요 또 생명이로되, {{절||六五}} 오직 너희 중에 어떤 이는 믿지 아니하는도다』 하시니, 대저 믿지 아니하는 자 누며, 또 당신을 잡아 줄 자 누구인지 예수 시초부터 알으심이러라. {{절||六六}} 또 이르시되, 『이러므로 나 너희게 이르기를, 「내 성부 만일 오게 하여 주시지 않으면 아무도 능히 내게로 오지 못한다」 하였노라.』 {{절||六七}} 이 후부터 그 문제 중에 물러가는 자 많아, 곧 예수와 한가지로 다니지 아니하더라. {{절||六八}} 이러므로 예수 십이 종도들에게 가라사대, 『너희도 물러가고자 하느냐?』 {{절||六九}} 시몬 베드루 이에 예수께 대답하되, 『주 영생의 말씀을 가지셨으니, 우리등이 누게로 가겠나이까? {{절||七〇}} 주는 그리스도시요 천주 성자심을 우리 등이 이미 믿고 알았나이다』 {{절||七一}} 예수 저에게 대답하시되, 『너희 열 둘을 내가 간택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너희 중의 하나는 마귀니라』 하시니, {{절||七二}} 이는 시몬의 아들 유다스 이스가리오데를 이르심이니, 대저 저 비록 열 둘 중 하나이나, 예수를 잡아 줄 자러라. {{인용문|【六一】 유데아인들은 그 때에 어떠한 방식으로 예수께서 당신의 살과 피를 음식으로 주실는지, 즉 떡과 술의 형상으로 주실 것을 몰랐다. 아오스딩 성인은 『그들은 다만 썰어 놓은 고기 살점을 생각하였을 뿐이다』라고 하였다. 【六三】 문장은 아직 그치지 않았으니, 『아직도 너희들이 의심하겠느냐』를 보탤 것이다. 【六四】 오주 예수는 유데아인들이 가지던 물질적 뜻을 계속 반박하신다. 저며 논 죽은 살고기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 영신이 이것을 살려야 한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주시려는 살은 당신의 영광 입은 육신, 생활하고, 그뿐 아니라 생명을 남에게 주는 육신이다. 『이른 바 말은』-영신적이고 생활하는 것을 목적하는 것이요, 물질적이고 죽은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제 三 항 장막 축일에 있어 예루살렘에서 유데아인들의 반항이 늘어감(七ㆍ一~五三)''' '''① 예수의 친척의 불신(七ㆍ一~一〇)''' === 제七장 === {{절||一}} 이 후는 예수 갈릴레아에 두루 다니시고 유데아로 가시고자 않으심은, 유데아인들이 예수를 죽이기로 꾀함이러라. {{절|二|}} 유데아인의 장막 첨례날이 가까운지라, {{절||三}} 예수의 제형들이 저에게 이르되, 『여기서 떠나 유데아 지경으로 가서 너의 제자들로 하여금 너 행하는 바 행적을 보게 하라. {{절||四}} 대저 스스로 드러나기를 구하는 자는 은밀한 데서 행치 아니하느니, 너 만일 이런 일을 행할양이면 너를 세상에 드러내어 알게 하라』 하니, {{절||五}} 대저 그 제형들도 예수를 믿지 않음이러라. {{절||六}} 이러므로 예수 저들에게 이르시되, 『나의 때는 아직 아니 오고, 너희 때는 항상 당하여 있느니라. {{절||七}} 세속이 너희를 미워하지 아니하되, 나는 미워하느니, 대저 세속의 행사가 악한 줄을 나 증거함일새니라. {{절||八}} 너희나 이 첨례날에 올라가라. 나는 이 첨례날에 아직 올라가지 아니하노니, 대저 나의 때가 아직 차지 않음일새니라』 하시고, {{절||九}} 이 말씀을 하신 후에 친히 갈릴레아에 머무시니라. {{절||一〇}} 그 형제들이 올라간 후에 예수도 친히 첨례날에 올라가시되, 드러나게 아니 가시고 오직 은밀히 가시니라. {{인용문|【二】 요왕 성사는 예수께서 갈릴레아에 六개월간 체류하신 데 대하여 생략하고, 즉시로 장막 축일에 나타나시게 한다. 장막 축일은 전에 사막에서 지내던 생활을 기념하기 위하여, 푸른 나무가지로 엮은 간소한 집에서 한 주일 동안 지내는 데서 그 이름이 온 것이다. 이 축일은 띠슈리(九~十월)의 十五일부터 二十二일까지 지내며, 그 중 첫 날과 마지막 날이 가장 성대하다. 【三】 여기의 『너의 제자들』은 유데아와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제자들을 가리킨다. 『행적』은 영적을 가리킨다. 【五】 굳고 자신 있는 신덕으로 『믿지 않음이러라』 【六】 『나의 때』는 예수께서 당신을 예루살렘에서 세상에 나타내실 때이다. 『너희 때는 항상 당하여 있느니라』의 이유는 다음 귀절에 설명되어 있다. 【八】 『아직 올라가지 아니하노니』-지금 당장에는. 【一〇】 『드러나게 아니하시고』-그 때 예루살렘으로 가던 많은 무리와 같이 아니 하시고, 『오직 은밀히』즉 몇 제자만을 데리시고 가셨다.}} '''② 민중들의 애매한 태도(七ㆍ一一~一三)''' {{절||一一}} 이러므로 유데아인들이 첨례날에 예수를 찾으며 이르되, 『그자가 어디 있느뇨?』 하며 {{절||一二}} 또 백성 중에 예수를 비밀히 논란함이 분분하여, 혹은 이르되 착한 자라 하고, 혹은 이르되, 아니라, 오직 저가 백성을 미혹케 한다 하나, {{절||一三}} 그러나 유데아인들을 두려워하는 고로 아무도 예수를 가져 드러나게 말하는 이 없더라. {{인용문|【一一】『유데아인들』은 특히 산헤드리노(최고 참사회의)의 위원들을 가리킨다. 一三절에도 같은 뜻이다.}} '''③ 예수께서 당신이 천주께 받으신 사명을 선포(宣布)하시다(七ㆍ一四~三六)''' {{절||一四}} 첨례 중간 날이 되매, 예수 성전에 올라가사 교훈하실새, {{절||一五}} 유데아인들이 기이히 여겨 이르되, 『이 사람이 공부를 아니 하였는데 어떻게 글을 아는고?』 하거늘, {{절||一六}} 예수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 도리는 나의 도리가 아니요, 오직 나를 보내신 자의 도리니, {{절||一七}} 누구든지 천주의 의향을 준행코자 하는 자는 이 도리가 천주께로 말미암은 것이지, 혹 내가 자작으로 말하는 것인지 알리라. {{절||一八}} 제 자작으로 말하는 자는 자기 영광을 구하되, 자기를 보낸 자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곧 진실된 자니, 그에게 옳지 않음이 없느니라. {{절||一九}} 모이세가 너희게 교법을 주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너희 중에 아무도 교법을 준행치 아니하고 {{절||二〇}} 어찌하여 나를 죽이기로 꾀하느냐?』 백성의 무리가 이르되, 『너 부마하였구나! 누가 너를 죽이기로 꾀하느냐?』 {{인용문|【一七】 첫째 증거로 윤리적 체험을 하여 보라 하신다. 【一八】 둘째 증거이다. 완전한 논법을 만들려면, 『그런데 나는 나의 영광을 찾지 않고, 오직 성부의 영광만을 찾으니, 그러므로 …』를 보탤 것이다. 【一九】 이 귀절은 一七절과 관련 있다. 너희가 내 도리를 못 알아듣는 것은 놀랄 바 없으니, 그 이유는, 너희 중에 아무도 교법을 준행치 아니하는 까닭이다. 도리어 『나를 죽이려 하므로』(一八절), 『죽이지 말라』(출애급기 二〇·一三)는 중대한 계명을 범하는 것이다.}} {{절||二一}} 예수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 한 가지 일을 행하매 너희 모든 이가 이상히 여기는도다. {{절||二二}} 모이세가 너희에게 할손하는 법을 주었으되,(이는 모이세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성조들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너희가 또한 파공날에 사람을 할손하고, {{절||二三}} 사람이 또 파공날에 할손례를 받아도 곧 모이세의 법을 범치 않음이어늘, 나는 파공날에 한 사람을 온전히 낫게 하였거늘, 어찌하여 내게 분노하느냐? {{절||二四}} 너희는 겉모양으로써 판단하지 말고, 오직 공의한 판단으로써 판단하라』하시니, {{절||二五}} 이러므로 예루살렘 사람 몇이 이르되, 『이는 저들이 죽이기로 찾는 자가 아니냐? {{절||二六}} 이제 드러나게 강론하여도 아무 말이 없도다. 이 사람이 그리스도인 줄을 두민들이 참으로 알았는가? {{절||二七}} 오직 이 사람이 어디서 났는지 우리들이 알거니와, 그리스도는 오시면 어디서 났는지 아무도 알지 못하는니라』 하거늘, {{절||二八}} 이러므로 예수 성전에서 교훈하시며 큰 소리로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알고 또 나 어디서 난 줄을 알거니와, 내가 내 자작으로 온 것이 아니요, 오직 나를 보내신 자 진실하시거늘, 너희가 저를 알지 못하는도다. {{절||二九}} 나는 저를 아느니, 대저 나 저에게서 나고, 또 저가 나를 보내심이니라』 하시니, {{인용문|【二一】『나 한가지 일을 행하매』-이 말로 반신불수를 파공일에 고쳐 주신 것(八절)을 암시하신다.【二四】법의 취지와 행하는 자의 지향을 생각하여보라.【二七】『오직 이사람이 어디서 났는지』-즉 예수의 친척과 그 난 곳을 알되. 『어디서 났는지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이 일반 백성의 생각의 출처는, 몇 예언자들이 천주의 아들인 메시아의 영원한 탄생을 말한 데 있다. 四二절의 말은 다른 유데아인들의 말이다.【二八】『너희가 나를 참으로 아는가? 너희가 내 얼굴과 내 이름과 내 친척을 아나, 내가 참으로 누구인지는 모른다』【二九】『예수께서 이 말씀을 보태심은, 그들이 성부를 알기 위하여 누구의 말을 들어야 할는지를 가르치기 위함이다』(성 아오스딩)}} {{절||三〇}} 이러므로 저들이 예수를 잡기로 꾀하되, 아무도 예수께 손을 닿이지 못함은, 곧 그 때가 아직 이르지 않음이러라. {{절||三一}} 백성의 무리 중에서는 예수를 많이 믿으며 이르되, 『그리스도 이미 오시면 어찌 이 사람이 행한 바 영적보다 더 많이 행하겠느냐?』 하는지라, {{절||三二}} 백성들이 비밀히 예수를 의논함을 바리서이들이 듣고 제관장과 바리서이들이 예수를 잡기로 하인을 보내었거늘, {{절||三三}} 이에 예수 저들에게 가라사대, 『나 아직 잠시간 너희와 한가지로 있다가 나를 보내신 자에게로 가리니, {{절||三四}} 너희가 나를 찾아도 얻지 못하고, 또 내가 있는 곳에 너희가 능히 오지 못하리라』 하신데, {{절||三五}} 이에 유데아인들이 서로 이르되, 『이 사람이 어디로 가겠기에 우리가 저를 만나지 못하겠느냐? 어찌 외교 만방에 가서 외교인을 가르치겠느냐? {{절||三六}} 이른바 「너희가 나를 찾아도 얻지 못할 것이요, 또 내가 있는 곳에 너희가 능히 오지 못하리라」 하는 이 말이 무슨 말인고?』 하더라. {{인용문|【三四】 유데아인들이 사방에서 줄곧 메시아를 찾으니, 이것은 곧 간접으로 예수를 찾음이 된다. 그러나 메시아를 얻어 만나지 못할 것이니, 예수 외에 다른 메시아가 없는 까닭이다(四三절 참조) 『내가 있는 곳』-내가 천주로서 항상 거하고, 또 미구에 신인(神人)으로서 거하게 될 천당을 가리킨다.}} '''④ 예수는 당신이 생명의 근원이라 하셨다(七ㆍ三七~一三九)''' {{절||三七}} 첨례 마지막 대례날에 예수 서사 큰 소리로 이르시되, 『누 만일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 마실지어다. {{절||三八}}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같이 생활한 강물이 그 심복에서 흐르리라』 하시니, {{절||三九}} 이는 당신을 믿는 자들이 장차 받을 바 성신을 가리킴이요, 성신이 아직 강림치 않으심은 예수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심이러라. {{인용문|【三七】 내 도리를 마시라. 내 성총과 성신의 은혜를 마시라. 【三八】 많은 예언자들이 메시아 시대에는 성신의 은혜를 영혼 안에 퍼부어 주실 것을 고하였다. 【三九】 구약에 있어서도 성신이 많은 성인에게 은혜를 베푸신 것이 사실이지만, 성신 강림이나, 그 후 모든 신자들에게와 같은 모양으로 오신 것이 아니다.}} '''⑤ 예수를 잡으려 하였으나, 니고데모가 변호하였다(七ㆍ四〇~五三)''' {{절||四〇}} 이러므로 그 백성 중의 몇이 예수의 이 말씀을 듣고 이르되, 『이 사람이 진실로 선지자로라』 하고, {{절||四一}} 다른 이는 이르되, 『이 사람이 그리스도라』하고, 혹은 이르되, 『그리스도가 어찌 갈릴레아에서 오시겠느냐? {{절||四二}} 성경에 이르기를, 「그리스도는 다위 후손과 다위가 거하던 베드름 성에서 나신다」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여, {{절||四三}} 이에 예수의 사정으로 백성 중에 쟁론이 일어나고, {{절||四四}} 그 중의 어떤 이는 예수를 잡고자 하나, 그러나 아무도 예수께 손을 닿이지 못하니라. {{절||四五}} 이에 하인들이 제관장과 바리서이들에게 돌아온대, 저들이 이르되, 『어찌하여 저를 압령하여 오지 아니하였느냐?』 {{절||四六}} 하인들이 대답하되, 『이 때까지 이 사람같이 말한 사람은 도무지 없었나이다』 {{절|||四七or}} 이에 바리서이들이 대답하되, 『너희도 또한 홀렸느냐?』 {{절||四八}} 두민이나 혹 바리서이 중에서 누가 저를 믿더냐? {{절||四九}} 오직 법을 모르는 이 우맹들은 망한 자들이니라』 하더라. {{절||五〇}} 밤에 예수께 왔던 니고데모가 그 중에 있다가 이르되, {{절||五一}} 『먼저 사람의 말을 듣지 아니하고, 또 그 행사를 탐지하기 전에 죄로 판단하는 것이 어찌 우리 법률이냐?』 한대, {{절||五二}} 저들이 니고데모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너도 갈릴레아 사람이냐? 성경을 궁구하여 보라. 갈릴레아에서 선지자 일어나지 않는 줄을 알리라』 하고, {{절||五三}} 각각 제 집으로 돌아가니라. {{인용문|【四〇】 『선지자』는 요복 一·二一 참조. 【四五】 三二절 참조. 【四八】 바리서이는 여기는 산헤드리노 회원을 가리킨다. 【五〇】 『니고데모』-三·二와 一九·三九 참조. 【五二】 『갈릴레아 사람』-네가 예수의 편을 드는 것은, 같은 고향 사람이 되는 이유이냐? 『선지자』-이 말은 틀린 말이니, 요나, 엘리아, 나훔, 오세오 등 예언자는 다 갈릴레아 출신이었다. 【五三】 이들 산헤드리노의 회원들은 별일 없이 제 집으로 돌아갔다.}} '''제 四 항 장막 축일 후 된 일, 이틀 동안에(八ㆍ一~五九)''' '''① 간음한 여인(八ㆍ一~一一)''' === 제八장 === {{절||一}} 예수 오리와 산에 가셨다가 {{절||二}} 새벽에 다시 성전에 오시매, 모든 백성이 당신께로 오는지라, 이에 앉으사 저들을 교훈하시더니, {{절||三}} 간음하다가 들킨 여인 하나를 학자와 바리서이들이 데려다가 가운데 세우고 {{절||四}} 예수께 이르되, 『스승이여, 이 여인이 금방 간음하다가 들키고, {{절||五}} 또 모이세 법률에는 우리게 분부하여, 이런 계집을 돌로 쳐 죽이라 하였으니, 그런즉 당신은 어떻다 이르나이까?』 하니, {{절||六}} 저들이 이 말을 함은, 예수를 시험하여 써 송사코자 함이러라. 예수는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글씨를 쓰시더니, {{절||七}} 저들이 줄곧이 예수께 묻거늘, 예수 몸을 일으키사 저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중에 죄 없는 자 먼저 저 여인을 돌로 치라』 하시고, {{절||八}} 다시 몸을 굽히사 땅에 글씨를 쓰시더니, {{절||九}} 저들이 듣고 늙은 자로부터 시작하여 하나씩 하나씩 나가매, 예수 혼자 남아 계시고, 여인이 가운데 섰는지라, {{절||一〇}} 예수 몸을 일으키사 저에게 가라사대, 『여인아, 너를 송사하던 자들이 어디 있으며, 또 너를 죄로 판단한 자 아무도 없느냐?』 {{절||一一}} 여인이 이르되, 『주여, 아무도 없나이다』 예수 가라사대, 『나도 너를 죄로 판단치 않을 것이니, 가서 이후로는 다시 범죄치 말라』 하시니라. {{인용문|【一】 때는 장막 축일의 마지막 날의 저녁이다. 【六】 『땅에 글씨를 쓰시더니』-별 뜻 없는 기호를 정신 없이 그리셨다고 볼 것이다.}} '''② 예수는 세상의 빛이시다(八ㆍ一二~二〇)''' {{절||一二}} 예수 다시 저들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운 데 행치 않을 것이요, 오직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하신대, {{절||一三}} 바리서이들이 이에 예수께 이르되, 『당신이 당신을 증거하니, 당신의 증거가 참되지 아니하니이다』 {{절||一四}} 예수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비록 나를 증거할지라도 내 증거가 진실되니, 대저 나 어디서 오고 어디로 가는 줄을 앎이요, 너희는 내가 어디서 오고 어디로 가는 줄을 모름이니라. {{절||一五}} 너희는 육신을 따라 판단하되, 나는 아무도 판단치 아니하고, {{절||一六}} 또 비록 판단할지라도 내 판단함이 진실되니, 대저 나는 혼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나와 나를 보내신 성부 함께 있음이니라. {{절||一七}} 너희 법률에도 기록하기를, 「두 사람의 증거가 참되다」 하였으니, {{절||一八}} 내가 친히 나를 증거하고 또 나를 보내신 성부도 나를 증거하시느니라』 {{절||一九}} 저들이 이에 예수께 이르되, 『당신 부친이 어디 있나이까?』 예수 대답하시되, 『너희가 나도 모르고 내 성부도 모르느니, 만일 너희가 나를 알았더면 혹 내 성부도 알았으리라』 하시니, {{절||二〇}} 이는 예수 성전 안의 금고 곁에서 하신 말씀이요, 또 아무도 예수를 잡지 않음은 그 때가 아직 이르지 않음이러라. {{인용문|【一二】 『다시』-아마 익일(翌日)일지도 모른다. 『빛』은 진리를 상징하고, 진리가 나타남을 뜻한다. 이 진리는 참된 생명을, 즉 금세에는 성총의 생명을, 후세에는 영광의 생명을 준다. 【一五】 너희는 외양을 따라 나를 판단하므로, 나를 위선자로 여긴다. 그러나, 『나는 죄 있다고 판단치 아니한다』(三·一七 참조) 【一六】 『또 비록 판단할지라도』-즉 또 어떤 판단을 내리는 일이 있을지라도. 【一七】 판단하려면 증거가 요구된다. 『기록하기를』은 신명기 一九·一五의 인용이다. 【一八】 성부와 성자와 이중(二重) 증거는 예수의 사적을 가리키니, 어떤 머리도 편견이 없다면, 이것을 천주의 업적으로 인정치 않을 수 없다.}} '''③ 불신한 유데아인은 처벌되리라(八ㆍ二一~三〇)''' {{절||二一}} 이에 예수 다시 저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가매 너희가 나를 찾아도 너희 죄중에 죽을 것이요, 내가 가는 곳에 너희가 능히 오지 못하리라』 하신대, {{절||二二}} 이러므로 유데아인들이 가로되, 『내가 가는 곳에 너희가 오지 못하리라 하니, 곧 저가 자살하려 함이냐?』 하거늘, {{절||二三}} 저들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아래로조차 있고, 나는 위로조차 있으며, 너희는 이 세상으로조차 있고, 나는 이 세상으로조차 있지 아니하느니, {{절||二四}} 이러므로 나 너희게 이르기를 「너희가 너희 죄중에 죽으리라」 하였으니, 대저 너희가 만일 내가 나인 줄을 믿지 않으면 너희 죄중에 죽으리라』 하시니라. {{절||二五}} 이러므로 저들이 예수께 이르되, 『당신이 누시니까?』 예수 이르시되, 『나는 시초부터 너희게 말하는 바 그로라. {{절||二六}} 나 너희를 논란하고 너희를 판단할 것이 많으나, 오직 나를 보내신 자 진실하시니, 나 저에게서 들은 바 이것만 세상에 말하노라』 하시나, {{절||二七}} 그러나 천주를 일컬어 당신 부친이라 하시는 줄을 저들이 깨닫지 못하더라. {{절||二八}} 이러므로 예수 저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인자를 높이 매단 후에야 내가 나인 줄을 너희가 알 것이요, 또 내가 자작으로 아무 것도 아니하고 오직 성부 내게 가르쳐 주신 대로 말한 줄을 알리라. {{절||二九}} 나를 보내신 자 나와 함께 계시고 나를 혼자 버려 두지 않으심은, 내가 그 즐겨 하시는 바를 항상 행함이로라』 하사, {{절||三〇}} 이 말씀을 하실새, 예수를 믿는 자 많더라. {{인용문|【二五】이 귀절의 참 뜻은, 『나는 전교의 시초부터 너희게 나의 신분을 말하던 그니, 즉 그리스도 메시아이다』라 하신 것 같다. 【二六】 이미 말한 것으로 지금은 족하다. 그러나 나를 파견하신 이는 진실한 자요, 또 내가 말한 것이 맞겠다는 이것 하나만은 잊지 말라. 【二八】 『인자를 높이』 십자가에 『매단 후에』(三·一四 참조).}} '''④ 유데아인은 아바람의 자손이 아니라 마귀의 자식이다(八ㆍ三一~五一)''' {{절||三一}} 이에 예수 당신을 믿는 유데아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만일 내 말을 머물러 보존하면 참으로 내 제자 될 것이요, {{절||三二}} 또 너희가 진리를 알 것이요, 진리가 또 너희를 속량하여 내리라』 {{절||三三}} 저들이 예수께 대답하되, 『우리는 아바람의 자손이라, 아무게도 혹시 종노릇 하지 아니하였거늘, 당신은 어찌 이르되, 「너희가 속량함을 받으리라」하나이까?』 {{절||三四}} 예수 저들에게 대답하시되, 『나 진실히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죄를 짓는 자는 죄의 종이요, {{절||三五}} 또 종은 영영히 집에 거하지 못하고 오직 아들은 영영히 집에 있느니, {{절||三六}} 이러므로 성자 만일 너희를 속량하시면 너희가 참으로 양민이 되리라. {{인용문|【三二】 『진리』는 예수의 모든 도리를 말한다. 『속량하여 내리라』-즉 죄악과 사욕(邪慾)의 폭정(暴政)에서 구원되리라. 【三五】 비유의 둘째 부분은 생략되었으니, 즉 이와 같이 죄의 종은 천주의 집에 항상 머무를 권리가 없으니, 추방되어야 한다. 이 비유를 유데아인들에게 적용하면, 유데아인들은 이 후 천주의 나라를 차지하지 못할 것이니, 그들은 이스마엘이 아바람의 집에서 쫓겨나듯이(창세기 二一·九) 쫓겨나게 되리라.}} {{절||三七}} 너희가 아바람의 자손인 줄을 나 아노라. 그러나 너희가 내 말을 참심하지 아니하는 고로 나를 죽이기로 꾀하느니라. {{절||三八}} 나는 내 성부께서 본 바를 말하고, 너희는 너희 아비한테서 본 바를 행하는도다』 {{절||三九}} 저들이 예수께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 아비는 아바람이시니다』 예수 이르시되, 『너희가 만일 아바람의 자손이면 아바람의 행위를 하라. {{절||四〇}} 나는 천주께 들은 바 진리를 너희게 말하는 사람이어늘, 너희가 지금 나를 죽이기로 꾀하니, 아바람은 이런 일을 행치 아니하였고, {{절||四一}} 너희는 너희 아비의 행사를 하는도다』 이러므로 저들이 예수께 이르되, 『우리는 간음으로 나지 아니하고, 부친이 다만 하나이 계시니, 곧 천주시니다』 {{절||四二}} 이에 예수 가라사대, 『만일 천주가 너희 부친이면, 너희가 과연 나를 사랑하리니, 대저 나는 천주께로조차 나서 왔으매, 내가 자작으로 옴이 아니요, 오직 천주 나를 보내심이니라. {{절||四三}} 너희는 어찌하여 내 말소리를 알지 못하느냐? 곧 너희가 내 말을 듣기도 싫어하는 연고로다. {{절||四四}}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게서 나고, 또 너희 아비의 원하는 것을 행코자 하는도다. 마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였은즉, 저에게 진리가 없음이요, 말을 하매 거짓말 하기를 본심으로조차 말하니, 제가 거짓말장이요, 또 거짓말의 아비가 됨이니라. {{절||四五}} 나는 오직 진리를 말하거늘 너희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는도다. {{절||四六}} 너희 중에 누가 나더러 죄 있다고 증거를 대겠느냐? 나 너희게 진리를 말하거늘 어찌하여 나를 믿지 아니하느냐? {{절||四七}} 천주의 사람은 천주를 말씀을 듣느니, 너희가 듣지 아니하는 연고는 천주의 사람이 아님이니라』 {{절||四八}} 이에 유데아인들이 예수께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너더러 사마리아인이요 부마하였다 한 말이 어찌 잘한 말이 아니리요?』 {{절||四九}} 예수 대답하시되, 『나는 부마하지 아니하고 오직 내 성부를 존경하거늘, 너희는 나를 능욕하는도다. {{절||五〇}} 나는 내 영광을 구하지 아니하되, 구하여 주시고 판단하여 주실 자 있느니라. {{절||五一}} 나 진실히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누 만일 내 말을 준행하면 영원한 죽음을 당하지 않으리라』 {{인용문|【四三】 『알지 못하느냐?』-너희는 이를 알아듣기에 필요한 천주의 성신을 모시지 못하였다. 【四四】 마귀를 아비라 함은, 마귀의 심정과 소행을 따름으로써이다. 『살인한 자』라 함은, 아벨의 참사를 말하는 것이 아니요, 마귀가 선조를 꾀어 죽는 벌을 받게 한 것을 말하는 것이다. 『진리에』-마귀는 처음에 가졌던 완전 결백을 보존치 않고, 사람과 천신들에게 오류와 허언을 선전하였다. 【四六】 『죄 있다고』 못할 것이니, 따라서 오류와 허언이 있다고 책하지 못하리라. 【五一】 『죽음을』-여기의 죽음은 영신적 죽음을 뜻하며, 육신의 죽음까지도 안보겠다 함이 아니다. 그러니 적어도 완전한 죽음을 안보겠다는 말이다. 의인의 시체는 영광스러운 부활을 기다리고, 무덤에 누워 있는 것이다.}} '''⑤ 예수는 아바람 전부터 계시다(八ㆍ五二~五九)''' {{절||五二}} 이에 유데아인들이 이르되, 『이제야 너 부마한 줄을 알겠노라. 아바람도 죽고 선지자도 죽었거늘, 너 이르되, 「누 만일 내 말을 준행하면 영원히 죽음을 당하지 않으리라」 하니, {{절||五三}} 너 어찌 우리 조상 아바람보다 더 높으냐? 저도 죽고 선지자들도 죽었거늘, 너는 너로써 누라 하느뇨?』 {{절||五四}} 예수 대답하시되, 『나 만일 나를 현양하면 나의 현양함이 헛것이어니와, 나를 현양하시는 자는 내 성부시니, 너희는 저를 일컬어 너희 천주라 하면서도 {{절||五五}} 저를 알지 못하되, 나는 저를 아느니, 나 만일 저를 알지 못하노라 말하면 너희와 같이 거짓말 하는 자 될 터이나, 그러나 나 저를 알고 또 그 말씀을 준행하노라. {{절||五六}} 너희 조상 아바람이 나의 날을 보려고 간절히 원하다가 보고 이에 기뻐하였느니라』 {{절||五七}} 이에 유데아인들이 예수께 가로되, 『아직 오십 세가 못되었거늘 아바람을 보았느냐?』 {{절||五八}} 예수 이르시되, 『나 진실히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아바람이 나기 전에 나 있노라』 하시니, {{절||五九}} 이에 저들이 돌을 집어가지고 예수를 치고자 하거늘, 예수 몸을 감추시며 성전에서 나오시니라. {{인용문|【五四】 『헛것이어니와』-五·三一 참조. 『나를 현양하시는』-성부께서 나를 예고하던 예언자의 예언으로, 요안 세자의 증거로, 또 내게 행케 하신 기적으로 나를 현양하셨다. 【五六】 『기뻐하였느니라』-자기의 종족에서 메시아가 나시겠다는 약속을 받은 날에. 『나의 날』은 세상에 예수께서 탄생하신 날이다. 『보고』-그들이 세상에 살았을 때에 본 것이 아니요, 구약의 모든 성인들과 함께 내가 세상에 오기를 기다리던 림보에서, 특은으로 나의 잉태됨과 탄생함을 보고 기뻐하였다.}} '''제 五 항 장막 축일 후 안식일(삽바도)에 된 일(九ㆍ一~一〇ㆍ二一)''' '''① 배내 소경(九ㆍ一~四一)''' === 제九장 === {{절||一}} 예수 지나가시다가 날 때부터 소경된 사람 하나를 보실새, {{절||二}} 그 문제들이 예수께 묻되, 『스승이여, 누가 죄를 지어서 이 사람이 소경으로 나게 하였나이까? 이 사람이오니까? 혹 그 부모오니까?』 {{절||三}} 예수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 범죄한 연고도 아니요, 그 부모가 범죄한 연고도 아니라, 오직 천주의 성적이 저에게 나타나기를 위함이니라. {{절||四}} 해가 있을 동안에 나 마땅히 나를 보내신 자의 일을 할지니, 밤이 오매 그 때에는 아무도 능히 일하지 못하느니라. {{절||五}}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곧 세상의 빛이로라』 하사, {{절||六}} 이 말씀을 하신 후에 땅에 침을 뱉으사, 침으로 진흙을 이겨 그 눈 위에 바르시고 {{절||七}} 저에게 이르시되, 『실로에(번역하면 보내어 온 자라) 목욕탕에 가서 씻으라』 하시매, 이에 가서 씻고 밝히 보며 돌아오니라. {{인용문|【二】 유데아인들은 육신의 모든 병고, 재앙이 다 자기 죄나 혹은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라고 믿는 잘못이 있었다.(출애급기 二〇·五). 【四】 『낮』은 예수의 생존시의, 『밤』은 죽으심의 상징이다.}} {{절||八}} 이러므로 이웃 사람들과 전에 그 구걸함을 보던 자들이 이르되, 『이 사람이 앉아서 구걸하던 자 아니냐?』 하니, 혹은 이르되 『그 사람이라』 하고, {{절||九}} 혹은 이르되, 『아니라, 오직 그와 비슷하다』 하고, 그 사람은 이르되 『과연 나로라』 하니, {{절||一〇}} 이에 저들이 그 사람에게 이르되, 『네 눈이 어떻게 밝아졌느냐?』 {{절||一一}} 대답하되, 『예수라 이름하는 사람이 진흙을 이겨 내 눈에 바르고 내게 이르되, 「실로에 목욕탕에 가서 씻으라」 하기에 가서 씻었더니 보노라』 {{절||一二}} 저들이 가로되, 『그 사람이 어디 있느뇨?』 가로되, 『모르노라』 하더라. {{절||一三}} 저들이 소경이 되었던 자를 바리서이들에게 데려 오니 {{절||一四}} 예수 진흙을 이겨 그 눈을 밝게 하여 주신 날은 마침 파공날이러라. {{절||一五}} 이러므로 바리서이들이 그 어떻게 써 보게 되었는지 다시 물은대, 그 사람이 이르되, 『진흙을 내 눈 위에 발라주기에 내가 씻은 후에 보노라』 {{절||一六}} 이에 바리서이 중 혹은 이르되, 『이 사람이 파공날을 지키지 아니하니, 천주께로 말미암지 아니한 자라』 하고, 혹은 이르되, 『악인이 어찌 능히 이런 영적을 행하리요?』 하여 저들 중에 이론이 있더라. {{절||一七}} 이에 소경에게 다시 묻되 『네 눈을 밝게 하여 준 자를 너는 누라 하느뇨?』 저 이르되, 『선지자니라』 {{인용문|【一三】 『바리서이들에게』-즉 산헤드리노 회원들에게, 된 사정을 판단하여 주기를 청하러 데리고 갔다. 그 이유는 교법학자들은 안식일에는 병자의 눈을 침으로 바름이 불가하다고 가르쳤다. 【一七】 『한 선지자』-즉 천주께로서 파견된 자.}} {{절||一八}} 이러므로 그 소경되었다가 다시 보게 된 줄을 유데아인들이 곧이듣지 아니하고, 그 다시 보게 된 자의 부모를 부르기까지 하여 {{절||一九}} 저들에게 물어 가로되, 『이 사람이 너희 아들이며, 또 너희 말대로 태생 소경이라 하는 자냐? 또 그러면 어떻게 지금은 보느냐?』 {{절||二〇}} 그 부모가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알거니와, 이는 우리 아들이요 또 태생 소경이니다. {{절||二一}} 그러나 지금은 어떻게 써 보게 되었는지 모르며, 또 누가 그 눈을 밝게 하여 준 것은 모르노라. 저가 나이 있어 제 사정을 제가 말할 터이니, 저더러 물어 보시요』하니, {{절||二二}} 그 부모가 이렇게 말함은 유데아인들을 두려함이니, 대저 유데아인들이 이미 공론하기를 누구든지 만일 예수를 그리스도로 증거하면 곧 회당 밖에 쫓아내기로 정함이러라. {{절||二三}} 이 때문에 그 부모가 말하기를, 『제가 나이 있으니 저더러 물어보라』 하니라. {{절||二四}} 이러므로 소경되었던 자를 다시 불러 이르되, 『너 천주께 영화를 드리라. 우리가 알거니와, 이 사람은 죄인이니라』 {{절||二五}} 이에 저들에게 이르되, 『그가 죄인인지는 나 모르거니와, 한 가지는 나 아노니, 곧 내가 전에 소경으로서 지금 보노라』 {{절||二六}} 저들이 또 묻되, 『그 사람이 네게 무엇을 하였으며, 또 어떻게 네 눈을 밝게 하여 주었는뇨?』 {{절||二七}} 대답하되, 『나 너희게 이미 말하였으니, 너희가 듣고도 어찌하여 다시 듣고자 하느뇨? 너희도 또한 그 제자가 되기를 원하느냐?』 {{절||二八}} 저들이 이에 욕하여 가로되, 『너나 그 제자가 되어라, 우리는 모이세의 제자로라. {{절||二九}} 모이세에게는 천주 말씀하신 줄을 우리가 알거니와, 이 사람은 어디서 왔는지 모르노라』 {{인용문|【二四】 『천주께 영화를 드리라』는 말은, 남에게 뉘우침이나 혹 진실을 말하기를 천주의 이름으로 요구하는 언사이다. 【二六】 이 사람에게 다시 물어보는 이유는, 혹시 그 전후의 말에서 모순을 발견하여, 저들의 불신이 당연하게 알려지기를 바라던 까닭이었다.}} {{절||三〇}} 그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 사람이 내 눈을 밝게 하여 주었거늘, 너희는 그 어디서 온 줄을 모르니, 이상한 일은 이것이로다. {{절||三一}} 죄인의 말은 천주 듣지 않으시고, 오직 누구든지 만일 천주를 공경하고 그 의향대로 준행하면 그 말은 천주 들으시는 줄을 우리가 아는 바라. {{절||三二}} 누가 태생 소경의 눈을 밝게 하였다 말은 자고 이래로 듣지 못한 바니, {{절||三三}} 이 사람이 만일 천주께로 말미암아 오지 아니하였으면 아무 것도 능히 행치 못하였으리라』 {{절||三四}} 저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너 온전히 죄중에서 생겨난 자로서 우리를 교훈하는구나?』 하고, 밖으로 쫓아내니라. {{절||三五}} 저를 밖으로 쫓아내었다 함을 예수 들으셨더니, 저를 만나신 후에 이르시되, 『너 천주 성자를 믿느냐?』 {{절||三六}} 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그가 누시오니까? 곧 믿겠나이다』 {{절||三七}} 예수 가라사대, 『너 이미 저를 보았고, 또 지금 너와 한가지로 말하는 자가 그니라』 {{절||三八}} 이에 저 가로되, 『주여, 믿나이다』 하고, 예수께 엎디어 경배하더라. {{절||三九}} 예수 또 가라사대, 『내가 이 세상에 옴은 써 판단하여 못 보는 자로 하여금 보게 하고, 보는 자로 하여금 소경이 되게 함이니라』 하시니, {{절||四〇}} 예수와 함께 있던 바리서이 중 몇이 듣고 예수께 이르되, 『우리도 소경이오니까?』 {{절||四一}} 예수 가라사대, 『너희가 만일 소경이 되었더면 죄가 없으련마는, 지금 너희가 보노라 말하는 고로 너희 죄가 머물러 있느니라』 하시니라. {{인용문|【三九】 『판단하여』-믿는 자와 불신한 자를 분간하기 위함이다. 『못 보는 자로 하여금』-자기의 무식함을 자인하는, 겸손하고 마음으로 가난한 자들이 내 도리의 빛으로 비추어지기 위함이다. 『보는 자』-스스로 지혜로운 줄 믿고 십자가를 한 미련한 것으로 생각하는 자는 영신적 소경이 되리라. 『하여금 …』은 성경에 있어 가끔 지향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된 사실, 결과 등을 뜻한다. 【四一】 『만일 …이 되었더면』-즉 너희가 만일 스스로 겸손되어 소경인 줄 자인하여, 위로부터 오는 빛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너희들이 정녕코 내 도리를 받아들이고, 또한 죄가 도무지 없으리라. 『너희가 보노라 말하는』 -즉 우리는 지혜를 가졌으니, 네 가르침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하니까…….}} '''② 착한 목자(一〇ㆍ一~二一)''' === 제十장 === {{절||一}} 『나 진실히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문으로 말미암아 양의 우리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오직 다른 데로 넘어 들어가는 자는 도적이며 강도요, {{절||二}} 문으로 말미암다 들어가는 자는 양의 목자니, {{절||三}} 문지기가 이 목자에게 문을 열어 주고 양들은 그 음성을 듣느니, 목자 또 자기 양들을 각각 이름으로 불러내고, {{절||四}} 그 양들을 불러낸 후는 그 앞에 서서 행하매, 양들이 그 음성을 아는 고로 저를 따라가되, {{절||五}} 타인은 따라가지 아니하고 도리어 피하느니, 대저 타인의 음성을 알지 못함이니라』 {{절||六}} 예수 저들에게 이 비유를 일렀으되, 저들에게 무슨 사정을 말씀하시는지 알아듣지 못하더라. {{절||七}} 이러므로 예수 다시 저들에게 가라사대, 『나 진실히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나는 양의 문이로라. {{절||八}} 이미 왔던 모든 이는 다 도적이요 강도니, 양들이 저들을 청종치 아니하였거니와, {{절||九}} 나는 문이니, 누 만일 나를 말미암아 들어오면 구령할 것이요, 들어오거나 나가거나 먹을 풀을 얻으리라. {{절||一〇}} 도적은 다만 도적질하고 잡아 먹고 멸망하러 오되, 나는 양들로 하여금 생명을 얻고 또한 더 풍성히 얻기를 위하여 왔노라. {{인용문|【一】 이 비유를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으니, 그 첫째 부분에는, 예수께서 천국에 있어 참 학자란 어떠한 자인지 가르쳐 주시고(一~九절), 둘째 부분에는, 착한 목자와 악한 목자를 비교하여 말씀하셨다.(一〇~一八절). 이 비유에는 중동 유목민의 습관과 풍속이 잘 드러난다. 『목장』은 이스라엘이나 성교회요, 참된 목자는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대신하는 모든 법다운 목자들이다. 【六】 『저들에게』 즉 거기 있던 파리세이 학자들에게(九·四〇). 『이 비유』는 더 정확히 말하자면, 『우의』(寓意)이다. 【八】 『이미 왔던』-이는 그리스도 외에 다른 이, 즉 스끄리바와 파리세이의 대부분을 가리킨다. 『양들』은 열심한 이스라엘 사람들이다.}} {{절||一一}} 나는 착한 목자로라. 착한 목자는 자기 양들을 위하여 본 생명을 버리되, {{절||一二}} 품 파는 자와 목자 되지 않은 자는 그 양이 자기 것이 아닌 고로, 시랑이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도망하매, 시랑이 양을 잡고 또한 흩어지게 하느니, {{절||一三}} 품 파는 자 도망함은 다만 품 파는 자 되고 또 양이 제 것이 아닌 연고니라. {{절||一四}} 나는 착한 목자로라. 내가 내 양을 알고 내 양도 나를 알기를, {{절||一五}} 마치 성부 나를 알으시고 내가 또 성부를 앎 같은지라, 내 양을 위하여 내 생명을 버리노라. {{절||一六}} 또 다른 양이 있어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하였으니, 나 마땅히 저들을 인도하매, 내 말소리를 들을 것이요, 또한 한 우리 되고 한 목자 되리라. {{절||一七}} 성부 나를 사랑하시는 연고는, 내가 내 생명을 버림이요 버렸다가 다시 취함이니, {{절||一八}} 아무도 내 생명을 내게서 빼앗을 이 없고, 오직 내가 스스로 생명을 버릴 권도 있고 다시 취할 권도 있으니, 이 명령은 내 성부께 받았노라』 하시매, {{절||一九}} 이 말씀을 하신 고로 유데아인들 중에 다시 쟁론이 일어나, {{절||二〇}} 그 중의 많은 사람은 이르되, 『이 사람이 부마하고 또 미쳤거늘 어찌하여 그 말을 듣느뇨?』 하고, {{절||二一}} 혹은 이르되, 『이는 부마한 자의 말이 아니니, 마귀가 어찌 능히 소경의 눈을 밝게 하겠느냐?』 하더라. {{인용문|【一三】 『품 파는 자이므로』-즉 품값을 받는 것 외에는 다른 것을 마음에 두지 않으므로. 【一六】 『다른 양』은 외교인을 가리킨다. 【一七】 『다시 취함이니』-즉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므로. 【一八】 『이 명령을』-나는 내 성부의 결정에 흔연(欣然)히 순종한다.}} '''제 六 항 헌당 기념 축일에 바리서이의 반항은 더욱 격심하여가다(一〇ㆍ二二~四二)''' '''예수께서 당신이 성부와 동등이라 선언하시다(一〇ㆍ二二~四二)''' {{절||二二}} 예루살렘에서 성전 중수 첨례를 지낼새, 겨울이러라. {{절||二三}} 예수 성전에 계셔 살로몬 문각에 거니시더니, {{절||二四}} 이에 유데아인들이 예수를 둘러싸고 이르되, 『너 어느 때까지 우리 마음을 현란케 하느냐? 너 만일 그리스도여든 우리게 밝히 말하라』 {{절||二五}} 예수 대답하시되, 『나 너희게 말하되 믿지 아니하는도다. 내 성부의 이름을 의하여 행하는 바 행적이 나를 또한 증거하되, {{절||二六}} 오직 너희는 믿지 아니하니, 너희는 곧 내 양이 아님이니라. {{절||二七}} 내 양은 내 음성을 듣느니, 나 그 양을 알고 양도 나를 따르며, {{절||二八}} 또 나 저들에게 영생을 주매 영영히 죽지 않을 것이요, 아무도 내 손에서 빼앗아 갈 이 없으리라. {{절||二九}} 내 성부 내게 주신 바는 만유보다 더 크며, 아무도 능히 내 성부의 손에서 빼앗지 못하리니, {{절||三〇}} 나와 성부 곧 하나이로라』 {{인용문|【二九】 『내 성부 내게 주시는 바는』-성부께서 성자를 낳으시며 주신 것은 천주성이다. 【三〇】 『우리는 하나이로다』의 『우리』는 위의 분간됨을 말씀함이요, 『하나』는 체(體)와 성(性)이 하나임을 말씀함이다.}} {{절||三一}} 이에 유데아인들이 돌을 집어가지고 예수를 치고자 하거늘, {{절||三二}} 예수 이르시되, 『내 성부께로조차 좋은 행적을 많이 너희게 보였거늘, 그 중의 어느 행적 때문에 나를 돌로 치느뇨?』 {{절||三三}} 유데아인들이 예수께 대답하되, 『좋은 행적 때문에 너를 돌로 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설독하는 때문이니, 네가 한 낱 사람으로서 자칭 천주로라 함이니라』 {{절||三四}} 예수 대답하시되, 『너희 교법에 기록하기를, 「나 이르되, 너희가 천주니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절||三五}} 그러면 성경 말씀은 만만코 혁파되지 못하는 법이요, 또 천주 향하여 말씀하신 자들을 성경에 천주라 일컬었거늘, {{절||三六}} 너희는 어찌하여 내가 천주의 아들이로라 하였다 하여, 성부 축성하사 세상에 보내신 나더러 설독한다 하느냐? {{절||三七}} 나 만일 성부의 행적을 행치 아니하면 너희가 나를 믿지 말려니와, {{절||三八}} 나 만일 행하여도 너희가 또 나를 믿기 싫거든, 그 행적이나 믿어 하여금, 성부 내게 계시고 내가 성부께 있는 줄을 너희가 알고 또 믿을지어다』 하신대, {{절||三九}} 이에 저들이 예수를 잡기로 꾀하거늘, 예수 저들의 손을 피하여 나가사, {{절||四〇}} 다시 욜단 강 건너 요안이 처음에 세 주던 곳에 이르사 거기 머무실새, {{절||四一}} 많은 사람들이 당신께 와 이르되, 『요안이 과연 아무 영적도 행치 아니하였으나, {{절||四二}} 요안이 이 사람을 들어 말한 바 모든 것은 무엇이든지 다 참말이라』 하고, 많은 이가 예수를 믿으니라. {{인용문|【三一】 『돌로 예수를 치고자』-즉 설독자라고 여겨서. 그러니 예수께서 이 말씀으로 당신을 천주라 하신 것을 그들은 잘 알아들었다. 【三四】 『너희가 천주니라』-이것은 성영 八一편의 한 귀절로, 주께서 불의한 판관들에게 공평하게 판단하기를 권하시며 그들이 세상에 있어 천주의 대리자 됨을 각성시키는 말씀이다. 【三六】 『축성하사』는, 여기에는 메시아의 지위에로 축성함에 대하여 말씀하시는 것으로 알아들을 것이다. 주 예수는 과소(寡少)한 것(메시아의 지위)에서 큰 것(천주의 참된 아들, 같은 체)에로 논증하시니, 즉 三八절에 그가 진정한 뜻으로 천주의 친아들임을 선언하셨다. 【三八】 『성부 내게』-즉 본체로써, 따라서 그의 전능과 의지로써 내게 계신다.}} '''제 七 항 라자로를 부활시키신 것이 유데아인들에게 예수를 죽일 결심을 갖게 하였다(一一ㆍ一~五六)''' '''① 라자로의 부활(一一ㆍ一~四五)''' === 제十一장 === {{절||一}} 때에 한 병자 라자로가 베타니아에 있으니, 이는 마리아와 그 형 말다의 본촌이요, {{절||二}} (마리아는 향액으로써 주께 바르고 또 자기 머리털로써 그 발을 씻기던 자니, 그 오라비 라자로가 병듦이러라). {{절||三}} 이러므로 그 누이들이 예수께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주여, 당신이 사랑하시는 자 지금 병들었나이다』 {{절||四}} 예수 들으시고 이르시되, 『이는 죽을 병이 아니요 오직 천주의 영광을 위할 바니, 곧 천주의 성자 그 병을 말미암아 현양함을 받게 됨이니라』 하시니, {{절||五}} 예수 말다와 그 아우 마리아와 라자로를 사랑하심이러라. {{절||六}} 이에 그 병들었다 함을 들으시고도 그 곳에 오히려 이틀을 머무시고, {{절||七}} 그 후에야 그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들이 다시 유데아로 가자』 하시니, {{절||八}} 제자들이 예수께 이르되, 『스승이여, 유데아인들이 지금 당신을 돌로 치기를 꾀하거늘, 다시 그리로 가시려 하나이까?』 {{절||九}} 예수 대답하시되, 『하루에 열 두시가 아니냐? 그런즉 누 만일 낮에 다니면 다치지 아니하느니, 이 세상 빛을 보는 연고요, {{절||一〇}} 만일 밤에 다니면 다치느니, 저에게 빛이 없는 연고니라』 하시고, {{절||一一}} 이 말씀을 하신 후에 저들에게 이르시되, 『우리 벗 라자로가 자는도다. 그러나 나 가서 하여금 저의 잠을 깨우리라』 하시니, {{절||一二}} 이러므로 그 문제들이 이르되, 『주여, 제가 만일 잠들었으면 낫겠나이다』 하니, {{절||一三}} 예수는 그 죽음을 말씀하셨으되, 저들은 그 잠듦을 말씀하시는 줄로 여김이러라. {{절||一四}} 이에 예수 바로 말씀하시되, 『라자로가 죽었도다. {{절||一五}} 그러나 내가 저기 있지 아니하였던 고로 너희를 위하여 기뻐하노니, 너희가 곧 믿게 됨을 위함이라. 그러나 우리들이 저한테로 가자』 하신대, {{절||一六}} 이에 디디모라 하는 도마 동접들더러 이르되, 『우리도 가서 스승과 함께 치명하자』 하더라. {{절||一七}} 이러므로 예수 와 보시니, 라자로가 무덤에 묻힌지 이미 나흘이요, {{절||一八}} (베타니아는 예루살렘 가까이 있으니 대략 십오 마장이라). {{인용문|【九~一〇】 이 우의적(寓意的) 답변에 있어, 『날』은 천주께서 각자에게 자기 사명을 완수(完遂)하기 위하여 정하여 주신 기간을 형용한다. 또 『밤』은 각자의 이기적(利己的) 활동으로 천주의 성소에 벗어나는 행동을 함을 뜻하고, 끝으로 『빛』은 천주의 성총과 보호하에 굳은 마음으로 무모(無謀)함 없이 본 직분을 잘 이행하는 순결한 양심의 내적 광휘를 형용한다. 【一一】 『잔다』-즉 죽었다는 뜻이다. 【一八】 『십오 마장』이라 한 것은 三킬로미터 즉 二十七정(町)에 해당한다.}} {{절||一九}} 유데아인들이 말다와 마리아에게 그 오라비 상사를 위로하기 위하여 많이 왔더라. {{절||二〇}} 말다는 예수 오신다 함을 듣고 곧 마주 가고, 마리아는 집에 앉아 있더니, {{절||二一}} 말다 이에 예수께 가로되, 『주 만일 여기 계셨더면 내 오라비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절||二二}} 그러하오나, 지금이라도 스승이 무엇이든지 천주께 구하시면 천주 허락하여주실 줄을 나 아나이다』 {{절||二三}} 예수 저에게 이르시되, 『네 오라비가 다시 살아나리라』 {{절||二四}} 말다 예수께 아뢰되, 『종궁 날 부활 때에 다시 살아날 줄은 나도 아나이다』 {{절||二五}} 예수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또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었을지라도 살아날 것이요, {{절||二六}}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모든 이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너 이것을 믿느냐?』 {{절||二七}} 예수께 이르되, 『주여 그러하외다. 스승은 이 세상에 오신 그리스도시요, 생활하신 천주의 성자신 줄을 나 믿나이다』 하더라. {{절||二八}} 이 말을 한 후에 가서 자기 아우 마리아를 가만히 불러 가로되, 『스승이 와 계시고 또 너를 부르신다』 하니, {{절||二九}} 저 이 말을 듣고 즉시 일어나 예수께로 오니, {{절||三〇}} 대저 예수 아직 그 촌에 오시지 않으시고 오직 말다가 마주 왔던 그 곳에 아직 계심이러라. {{인용문|【二五】 『나는 부활』의 근원이요, 부활시키는 자라.}}  {{절||三一}} 때에 유데아인들이 마리아와 한가지로 집에 있어 저를 위로하더니, 이에 그 빨리 일어나 나감을 보고 마리아를 따라가며 이르되, 『무덤에 가서 울려 함이라』 하더라. {{절||三二}} 이에 마리아 예수 계신 곳에 와서 예수를 뵈옵고, 그 발 아래 엎디어 이르되, 『주 만일 여기 계셨더면 내 오라비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절||三三}} 이에 예수 마리아의 통곡함과, 그 함께 왔던 유데아인들이 또한 통곡함을 보시고, 영신 중에 통분하시며 스스로 감동하사 {{절||三四}} 이르시되, 『저를 어디 두었느냐?』 예수께 이르되, 『주여, 와 보시옵소서』 {{절||三五}} 예수 이에 눈물을 흘리시니, {{절||三六}} 이러므로 유데아인들이 이르되, 『보라, 저를 어떻게 사랑하시던고』 하고, {{절||三七}} 저들 중에 혹은 이르되, 『이 사람이 태생 소경의 눈은 밝게 하고 어찌 저는 죽지 아니케 못하였느냐?』 하더라. {{절||三八}} 이에 예수 다시 심중에 통분하시며 무덤에 오시니, 곧 굴이요 또 돌을 그 위에 덮었더라. {{절||三九}} 예수 가라사대, 『돌을 치우라』 하신대, 망자의 누이 말다 예수께 이르되, 『주여, 이미 나흘이 되었사오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 {{절||四〇}} 예수 가라사대, 『나 네게 이르기를, 「너 만일 믿으면 천주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매, {{절||四一}} 이에 돌을 치우는지라, 예수 우러러 눈을 드시고 가라사대, 『성부여, 너 내 말을 들어 허락하셨으니, 네게 사례하나이다. {{절||四二}} 너 내 말을 항상 들어 허락하시는 줄을 나는 아오나, 나 이 말을 하옴은, 오직 둘러섰는 백성들을 위함이오니, 곧 저들로 하여금 너 나를 보내신 줄을 믿게코자 함이니다』 하사, {{절||四三}} 이 말씀을 하신 후에 큰 소리로 부르시되, 『라자로야 밖으로 나오너라』 하시매, {{절||四四}} 죽었던 자 즉시 나오니, 수족은 포대로 묶고 그 얼굴은 수건으로 싸매었는지라, 예수 가라사대, 『저를 풀어 주어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절||四五}} 마리아와 말다에게 왔던 유데아인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의 행하신 바를 보고 이에 예수를 믿되, {{인용문|【三三】 『영신 중에』-즉 자기 안에 속으로 마음으로. 【四〇】 『천주의 영광』은 여기는 라자로의 부활로 나타나는 천주의 영광을 뜻한다. 【四四】 『저를 … 다니게 하라』 거기 있던 유데아인들에게 믿을 마음을 더욱 가지게 하기 위하여, 라자로를 직접 만져 보기를 명하셨다.}} '''② 산헤드리노 의회가 예수의 사형을 결단함(一一ㆍ四六~五六)''' {{절||四六}} 그 중의 어떤 이는 바리서이들에게 가서 예수의 행하신 바를 고하는지라, {{절||四七}} 이러므로 제관장과 바리서이들이 공회를 모으고 이르되, 『이 사람이 많은 영적을 행하니, 우리는 어떻게 할꼬? {{절||四八}} 만일 저를 그대로 버려 두면 모든 이가 다 저를 믿을 것이요, 또 로마인들이 와서 우리 토지와 인민을 탈취하리로다. {{절||四九}} 그 중의 하나 가이파라 이름하는 자는 그 해 대제관이라. 저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아무 것도 모르며, {{절||五〇}} 또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 써 전국 인민으로 하여금 멸망치 아니케 하는 것이 너희게 유익한 줄을 생각지도 아니하는도다』 하니, {{절||五一}} 이는 제 자작으로 한 말이 아니요, 오직 그 해 대제관이 되어 예수 일국 인민을 위하여 죽으실 줄을 미리 말함이니, {{절||五二}} 일국 인민을 위할 뿐 아니라, 오직 흩어져 있는 천주의 자녀들을 합하여 하나이 되게 하기를 위하심이니라. {{절||五三}} 이에 그날부터 예수를 죽이기로 꾀하거늘, {{절||五四}} 이러므로 예수 이제는 유데아인 중에 드러나게 내왕하지 않으시고 오직 광야 근처 에프렘이라 하는 고을로 가사, 그 제자들과 한가지로 머무시더니, {{절||五五}} 유데아인의 바스가가 가까운지라, 그 지방에서 많은 사람들이 바스가 전에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몸을 재계코자 하더라. {{절||五六}} 이에 저들이 예수를 찾으며 성전에 서서 서로 이르되, 『첨례날에 오지 아니하셨으니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뇨?』 하고, 제관장과 바리서이들은 영을 발하여 하여금 누구든지 예수 어디 있는 줄을 알거든 가리키게 하여 써 예수를 잡고자 하더라. {{인용문|【五一】 『미리 말함이니』-천주께서는 여러 번 대제관을 통하여 당신의 뜻을 드러내신 일이 있느니만큼, 이번에도 이 큰 진리를 표시하기 위하여, 가이파의 입을 빌리기를 부당하다 생각지 않으셨다. 그러나 가이파가 이 깊은 뜻을 알아들은 것은 아니다. 【五二】 『천주의 자녀들』이라 부름은 귀화할 외교인들을 미리 다가서 하는 말이다. 【五五】 『재계코자』-무슨 허물이나 교법에 말 있는 부정을 탄 사람들은, 예루살렘에서 위선 정화(淨化)되어 써, 즉시 빠스카 축일을 적당히 지낼 수 있게 되기를 원하였다.}} '''제 八 항 예루살렘에 개선적 입성으로 나타난 예수의 신적(神的) 영광(一二ㆍ一~五〇)''' '''① 베타니아에서 만찬(一二ㆍ一~一一)''' === 제十二장 === {{절||一}} 바스가 전 육일에 예수 베타니아에 오시니, 이는 이미 죽은 라자로를 부활케 하여 주신 곳이러라. {{절||二}} 거기서 예수께 저녁 진지를 공궤할새, 말다는 복사하고 라자로는 또한 예수와 함께 상 받고 앉은 자 중 하나이러라. {{절||三}} 마리아는 값지고 진품되는 나르도 향액 한 근을 가져 예수의 발에 바르고 자기 머리털로 그 발을 씻으니, 향기가 집에 가득하더라. {{절||四}} 그 문제 중 하나 예수를 잡아 줄 자 유다스 이스가리오데가 이에 이르되, {{절||五}} 『이 향액을 어찌 삼백 금에 팔아 가난한 자에게 주지 아니하는고?』 하니, {{절||六}} 유다스가 이 말을 함은, 가난한 자들이 제게 상관되는 연고가 아니라, 오직 제가 도적질하는 자요, 또 전대를 맡아 그 속에 넣는 것을 가지고 다니는 연고러라. {{절||七}} 이에 예수 가라사대, 『그 부인이 이 향액을 나의 장사하는 날로 미루어 보존하기를 버려 두라. {{절||八}} 대저 가난한 자는 너희가 항상 얻어보려니와, 나는 항상 얻어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절||九}} 유데아인 중의 많은 백성이 이에 예수 거기 계신 줄을 알고 달아오기는, 예수만 위하여 올 뿐 아니라, 또한 죽은 자 중에서 부활케 하신 라자로를 보러 옴이요, {{절||一〇}} 제관장들은 라자로까지 죽이기를 꾀함은 {{절||一一}} 많은 사람들이 라자로 때문에 유데아인 편에서 떠나 예수를 믿음이러라. {{인용문|【二】 마테오는 이 만찬이 나창자 시몬의 집에서 열렸다 하였다. 이 시몬은 의심없이 라자로의 친척이다. 아마도 그의 부친일지도 모르니, 그렇다면 마리아가 이 집에 왔음과, 말따가 상차림에 골몰하는 것이 이해된다. 【三】 『예수의 발에 바르고』-또한 발뿐 아니라, 성 마테오에 의하면 머리에도 발랐다.}} '''② 개선적 입장(一二ㆍ一二~一九)''' {{절||一二}} 첨례날에 왔던 많은 백성이 그 이튿날에 예수 예루살렘에 오신다 함을 듣고, {{절||一三}} 종려가지를 들고 예수께 마주 나아가 찬송하여 가로되, 『만수무강하소서. 천주의 이름을 의지하여 오신 이스라엘 왕께 만복이로다』 하더라. {{절||一四}} 예수 작은 나귀를 얻어 그 위에 타셨으니, 마치 성경에 일렀으되, {{절||一五}} 『시온 여자야, 두리지 말고 보라. 네 왕이 애나귀를 타시고 오신다』 함이러라. {{절||一六}} 그 문제들이 처음에는 이 사정을 깨닫지 못하였더니, 오직 예수 영광을 받으신 후 그제야, 이 말이 예수를 가리켜 기록한 바요, 또 사람들이 이대로 예수께 행한 줄을 깨달으니라. {{절||一七}} 예수 라자로를 무덤에서 불러내사 죽은 자 중으로조차 저를 부활케 하실 때에 당신과 함께 있던 백성들이 곧 증거하며, {{절||一八}} 또 예수 이 영적을 행하신 줄을 백성들이 들은 연고로 예수께 마주 오는지라, {{절||一九}} 이에 바리서이들은 서로 이르되, 『우리 일은 아무 것도 안되는 줄을 보느냐? 지금 온 세상이 다 저를 따라가는도다』 하더라. {{인용문|【一五】 이것은 자카리아 九·九의 임의로운 인용이다. 『시온 여자』는 예루살렘의 주민들을 뜻하니, 그 이유는, 예루살렘의 최초 부락은 시온 산에서 시작되었으므로 이런 말이 생겼다. 『네 왕』은 약속된 메시아 왕이다(마복 二·二四). 『애 나귀를 타시고』-동양 사람은, 특히 평화시에 나귀를 타는 것을 천시하지 않았으므로, 나귀 탐은 평화시의 상징이 되었다. 이에 반하여 말은 전쟁의 상징이었다(마복 二一·五). 【一六】 『영광을 받으신 후』-부활하여 승천하사, 메시아로 알려지신 후. 『행한 줄을』-예언이 맞는 줄도 모르고서도.}} '''③ 외국인이 예수를 믿다(一二ㆍ二〇~三六)''' {{절||二〇}} 첨례날에 조배하러 올라온 자들 중에 외국인이 몇이 있더니, {{절||二一}} 이에 갈릴레아 벳사이다에서 생장한 비리버에게 나아와 간청하여 이르되, 『선생이여, 우리들이 예수 뵈옵기를 원하나이다』 하거늘, {{절||二二}} 비리버가 와서 안드레아에게 말하고, 안드레아와 비리버가 연하여 예수께 품한대, {{절||二三}} 예수 대답하여 이르시되, 『인자 현양함을 받을 때가 당하였도다. {{절||二四}} 나 진실히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밀씨가 땅에 떨어져 썩지 아니하면 {{절||二五}} 그 한 낱만 남아 있을 뿐이로되, 만일 썩으면 많은 열매를 맺으리니, 제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그 생명을 잃을 것이요, 금세에서 제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그 생명을 영생토록 보존할 것이며, {{절||二六}} 누 만일 나를 섬기려 하면 나를 따를지니,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 또한 있을 것이요, 또 누 만일 나를 섬겼으면 내 성부 저를 존경케 하시리라. {{인용문|【二〇】 『외국인』은 즉 외교인(七·三五)이니, 아마도 유데아교에 귀화한 자, 혹은 참 천주께 대한 다소간의 지식은 가졌으나, 아직 할손례를 받지 않은 외교인으로 예루살렘 성전의 외교인 뜰에 참배온 자 일 것이다. 【二三】 『현양함을 받을 때가』-즉 부활 승천과, 온 세상에 성교회가 전파됨으로 받으실 영광을 뜻한다. 【二四】 나는 밀알이 고랑에 들어가듯이 싹트러 무덤에 들어가겠다. 내 제자들은 나와 같이 되어야 할 것이다. 【二六】 『나를 따를지니』-박해 중에도, 또 필요하다면 죽음을 무릎쓰고서도. 『나 있는 곳에』-영원한 행복소에. 『저를 존경케 하시리라』-성자의 영광과 비슷한 영광으로.}} {{절||二七}} 이제 내 마음이 산란하오니, 무슨 말을 하리이까? 성부여, 나를 이 때에서 구하소서. 그러하오나, 나 이를 위하여 이 때에 당하여 왔사오니, {{절||二八}} 내 성부여, 네 이름을 현양하소서』 하시니, 이에 하늘로조차 소리나되, 『나 현양하였거니와, 또 다시 현양하겠노라』 하시는지라, {{절||二九}} 이에 둘러섰던 백성들이 듣고 이르되, 『뇌성하였다』 하며, 혹은 이르되, 『천신이 저에게 말하였다』 하거늘, {{절||三〇}} 예수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소리는 나를 위하여 난 것이 아니요 오직 너희를 위하여 난 것이니라. {{절||三一}} 이제 세상이 심판을 받고, 이제 이 세상 임자가 밖으로 내어쫓기리라. {{절||三二}} 나 만일 땅으로 조차 높이 달리면 모든 것을 다 내게로 끌어 인도하리라』 하시니, {{절||三三}} (이 말씀을 하심은 당신이 무슨 죽음으로써 죽으실 줄을 가르치심이러라). {{절||三四}} 백성들이 예수께 대답하되, 『우리가 교법의 말을 들으매, 그리스도는 영원히 생존한다 하였거늘, 당신은 어찌 이르되, 「인자 마땅히 높이 달리리라」 하나이까? 그러면 이 인자는 누구이니까?』 {{절||三五}} 이에 예수 가라사대, 『아직도 잠간 동안 너희게 빛이 있으니, 빛이 있을 때에 행하여 하여금 어두움이 너희를 엄습치 아니케 하라. 어두움 속에 행하는 자는 어디로 가는 줄을 모르느니라. {{절||三六}} 너희가 빛이 있는 동안에 빛을 믿어 하여금 빛의 아들이 되게 하라』하시고, 예수 이 말씀을 하신 후에 저들을 떠나사 몸을 감추시니라. {{인용문|【二七】 『내 마음이 산란하오니』-이 고민으로 인하여 기구를 올리게 되나 당신 성부께 무엇을 청하여야 할 것인가? 『이 때에 구하소서』-즉 수난과 죽음의 이 때에서. 『그러하오나』 아니올시다. 나 이를 위하여 … 라고 스스로 대답하신다. 【二八】 『네 이름을 현양하소서』-즉 성자를. 그 이유는 『말씀』은 성부의 모상이요 성부의 나타남이니, 참으로 성부의 이름이시다. 『나 현양하였거니와』-성부께서 세 번이나 하늘로서 소리를 내심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현양하셨으니, 즉 공생활을 시초에는 성세시에, 중간에는 현성용시에, 끝에는 수난 전이었다. 『또 다시 현양하겠노라』-죽을실 때와 그 후에 있을 영적으로. 【三一】 『이제』-예수께서는 당신이 곧 승천하실 줄 아신다. 『이 세상 임자』는 사탄이다. 【三二】 『높이 달리며』-십자가 나무 위에. 『모든 것을』-성총을 배척치 아니할 모든 유데아인들과 외교인들을. 【三四】 『높이 달리리라』-즉 십자가 위에서 죽으리라. 죽겠다는 『이 인자는 누구이니까?』 함은, 유데아인들이 예수의 위의 말씀을 이해치 못하고 『인자』를 자기 외에 다른 이로 생각하신 줄로 여겼던 까닭이다.}} '''④ 예수의 공무(公務)의 끝과 그 결과(一二ㆍ三七~五〇)''' {{절||三七}} 예수 이미 저들 앞에서 이렇듯한 영적을 행하셨으나, 저들이 예수를 믿지 하니하매, {{절||三八}} 곧 이사이아 선지자의 말이 맞았으니, 저 이르되, 『주여, 누가 우리게 듣고 믿었사오며, 주의 팔이 누에게 드러나 보였나이까?』 함이요, {{절||三九}} 저들이 능히 믿지 못하는 까닭은, 대저 이사이아 다시 이르되, {{절||四〇}} 『주 저들의 눈을 어둡게 하시며, 또 그 마음을 무디게 하사 하여금 눈으로 보지 못하게 하시며, 또 마음으로 깨닫지 못하게 하심은, 혹 회두하매 나 저들을 고쳐 줄까 하심이라』 하였으니, {{절||四一}} 이는 이사이아가 주의 영광을 보고 주의 사정을 말할 때에 이른 말이니라. {{절||四二}} 그러나 또한 관인들 중의 많은 이가 예수를 믿기는 하나, 바리서이들 때문에 밝히 알은 체 아니함은 하여금, 회당에서 쫓겨나지 아니코자 함이니, {{절||四三}} 대저 사람의 영화를 천주의 영화보다 더 사랑함이러라. {{인용문|【三八】 이사이아 五三·一 참조. 『우리에게 듣고』-메시아의 수난에 대한 우리의 설교를 듣고. 『드러나 보였나이까』-이와 같은 큰 영적을 행하는 메시아에 나타나는 천주의 전능을 신덕으로 알아볼 자가 누구인가? 【三九】 『능히 믿지 못하는 까닭은』 예언의 무력한 탓이 아니라, 그들의 마음이 자유는 보존하지만, 대단히 부패한 이것이다. 【四〇】 이사이아 六·九와 一〇 참조. 성서 문체에 있어, 천주께서 다만 버려 두시는 것이나, 혹은 기회를 만들어 주신 것까지도, 가끔 친히 행하시는 것처럼 쓰여 있다. 그러니 이 귀절은, 유데아인이 강론을 듣고서도, 기적을 보고서도 예수를 메시아로 알아보지 못하리라는 것을 뜻한다.}} {{절||四四}} 예수 소리질러 이르시되,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믿음이 아니라 곧 나를 보내신 자를 믿음이요, {{절||四五}} 나를 보는 자도 나를 보내신 자를 봄이니라. {{절||四六}} 나는 빛이로라. 세상에 와서 무릇 나를 믿는 자들로 하여금 어두운 데 머무지 아니케 하노라. {{절||四七}} 누 만일 내 말을 듣고 준행치 아니하여도 나 저를 심판치 아니하노니, 대저 내가 옴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세상을 구하려 함이니라. {{절||四八}} 나를 경만히 여기고 내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는 저를 심판할 자 있으니, 곧 나 말한 바 말이 끝날에 저를 심판하리라. {{절||四九}} 대저 내가 자작으로 말하지 아니하고 오직 나를 보내신 성부 친히 내게 명하사, 무엇을 이르고 무엇을 말하게 하였으니, {{절||五〇}} 그 명령이 곧 영생인 줄을 나 아는지라, 그러므로 나 말하는 바는 성부 내게 말씀하신 바니, 나 그대로 말하노라』 하시니라. {{인용문|【四五】 성부와 성자께서 한 천주성을 차지하고 계시므로. 【五〇】 『그 명령』-그가 가르치라 내게 명하신 도리는 절대적 진리이므로, 영성으로 인도한다.}} '''제 二 편 예수께서 수난(受難)과 부활(復活)로 당신의 신적 영광을 드러내시다(一三ㆍ一~二〇ㆍ三一)''' '''제 一 관 만찬과 수난시에(一三ㆍ一~一九ㆍ四二)''' '''제 一 항 마지막 만찬시에 된 일, 발 씻기심(一三ㆍ一~三〇)''' === 제十三장 === {{절||一}} 바스가 첨례날 전에 예수 이 세상을 떠나 성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을 알으시고, 세상에 있는 그 제자들을 이미 사랑하시고 또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절||二}} 저녁밥을 마친 후에 마귀가 이미 시몬의 아들 유다스 이스가리오데의 마음 속에 그 스승을 잡아 줄 뜻을 던졌는지라, {{절||三}} 예수, 성부 모든 것을 당신 수중에 맡겨 주심과, 다못 당신이 천주께로조차 나오셨다가 다시 천주께로 돌아가실 줄을 알으시고, {{절||四}} 저녁 잔치에서 일어나사, 그 겉옷을 벗으시고 수건을 가지사 그 몸에 띠시며, {{절||五}} 이에 대야에 물을 담으사 비로소 문도들의 발을 씻기시며, 띠신 바 수건으로 닦으시려 하사, {{절||六}} 이에 시몬 베드루에게 오시니, 베드루 예수께 이르되, 『주여, 너 내 발을 씻기시나이까?』 {{절||七}} 예수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 행하는 바를 너 지금은 알지 못하나, 이 후는 알리라』 {{절||八}} 베드루 예수께 이르되, 『주 내 발을 씻기심은 영영 불가하니이다』 예수 대답하시되, 『나 만일 너를 씻기지 아니하면 너 나와 한가지로 한 몫을 얻지 못하리라』 {{절||九}} 시몬 베드루 예수께 이르되, 『주여, 내 발뿐 아니라 오직 손과 머리까지라도 씻겨주소서』 {{절||一〇}} 예수 가라사대, 『목욕한 자는 발밖에 요긴히 씻을 것이 없으니, 전신은 조촐하니라. 너희도 조촐하되 모든 이가 다 조촐하든 않다』 하시니, {{절||一一}} 대저 당신을 잡아 줄 자가 누구인 줄을 알으시는 고로, 인하여 이르시되, 『너희 모든 이가 다 조촐치는 않다』 하시니라. {{인용문|【一】 『또 끝까지』-혹은 사랑을 극도로 기울여, 성체를 세우시므로(성 요왕 금구), 혹은 생명의 최후까지(성 시릴로), 즉 예수께서는 당신의 사랑의 마지막 증거로 그들의 발을 씻기셨다. 【三】 『모든 것을』-사람들에게 생명을 주고, 세상을 심판하는 권리를 가리킨다(마복 一一·二七, 동 二八·一八 참고). 『천주께로조차 나오셨다가』-『마치 생각이 영신에서 나오나 영신 안에 머물러 있듯이』(보수에). 『천주께로 돌아가실 줄을』-영광스런 승천으로. 【一〇】 윤리적으로 보면, 너희들, 내 제자들아, 너희는 나와 수작함으로, 내 도리를 승인함으로, 나를 천주의 성자로 믿음으로, 너희들은 결백하여졌으니, 성체를 영하기 위하여, 소소한 허물만을 씻을 필요가 있을 뿐이다.}} {{절||一二}} 문도들의 발을 씻기신 후에 당신 겉옷을 입으시고 다시 좌정하사 이르시되, 『나 너희게 행한 바를 아느냐? {{절||一三}} 너희가 나를 스승이라, 주라 부르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나 과연 그러하로라. {{절||一四}} 그런즉 내가 주요 또 스승으로서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마땅히 서로 발을 씻길지라, {{절||一五}} 내가 너희게 표양을 주어 써 내가 너희게 행함과 같이 너희도 이같이 행하기를 위함이로라. {{절||一六}} 나 진실히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종이 제 상전보다 더 높지 못하고, 사자가 그 보낸 자보다 더 높지 못하느니, {{절||一七}} 너희가 만일 이것을 알고 행하면 진복자 되리라. {{절||一八}} 나 말한 바는 너희 모든 이를 들어 말한 것이 아니니, 나 간선한 자들은 내가 앎이니라. 그러나 성경에 이른 바,「나와 한가지로 음식을 먹던 자 제 발길로 나를 차리라」한 말씀이 맞기 위함이니라. {{절||一九}} 지금 일이 되기 전에 나 너희게 말함은, 일이 된 후에 너희로 하여금 내가 나인 줄을 믿게 코자 함이로라. {{절||二〇}} 나 진실히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내가 보낸 자를 대접하는 자는 나를 대접함이요, 나를 대접하는 자는 곧 나를 보내신 자를 대접함이니라. {{인용문|【一四】 『너희도 마땅히 발을 씻길지니라』-서로 가장 천한 심부름이라도 할 것이다. 【一八】 『말한 바』는 즉 너희는 행복스러우리라는 것. 『그러나』-너희 모두가 다 행복스럽게 될 것은 아니라도, 유다스까지도 다 내가 간선하였으니, 그 이유는 『나와 한가지로 …』가 맞기 위함이다. 『나를 차리라』 이 귀절은 성영 一一·一〇의 뜻만 따온 것이니, 거기에 있어 다위는 메시아을 상징하고, 아키또벨은 배반자 유다스를 상징한다. 【一九】 『내가 나인 줄을』-즉 메시아인 줄을.}} {{절||二一}} 예수 이 말씀을 하신 후에 심란하사 밝히 보여 이르시되, 『나 진실히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하나이 나를 잡아 주리라』 하신대, {{절||二二}} 이러므로 문제들이 서로 쳐다보며, 그 누구를 두고 말씀하시는지 의심하더라. {{절||二三}} 이에 그 제자 중 하나 예수의 사랑하시던 자 예수의 품에 기대었더니, {{절||二四}} 이에 시몬 베드루 형용으로써 저에게 묻되, 『예수 말씀하시는 자는 이 누냐?』 한대, {{절||二五}} 이에 그 문제가 예수의 가슴에 기대어 여쭙사오되, 『주여 누오니까?』 {{절||二六}} 예수 대답하시되, 『내가 면투 조각을 적셔 줄 자 그라』 하시고, 면투 조각을 적셔 시몬을 아들 유다스 이스가리오데에게 주시니, {{절||二七}} 유다스가 그 조각을 받은 후에 사탄이 저에게 들어간지라, 예수 저에게 이르시되, 『너 하는 바를 바삐 하라』 하시니, {{절||二八}} 예수 저에게 무슨 뜻으로 이 말씀을 하시는지 상 받고 앉은 자 중에 아무도 깨닫지 못하고, {{절||二九}} 어떤 이는 생각하되, 유다스가 전대를 맡아 가진 고로 예수 저에게 말씀하시기를, 『첨례날에 우리가 요긴히 쓸 것을 사라』 하시거나, 혹 『가난한 자에게 무엇을 주라』 하시는 줄로 여기고, {{절||三〇}} 유다스는 이에 그 조각을 받은 후에 즉시 나가니, 때는 밤이러라. {{인용문|【二三】 긴 의자 한 개마다, 손님 셋이 발은 뒤로 뻗고, 왼 팔꿉에 의지하여 비슷이 눕게 된다. 가운데 자리는 상좌이니까 예수께서 차지하셨고, 그 다음은 베드루가 예수의 왼편에, 세째로 요왕이 예수의 오른편에 있게 되니, 요왕이 조금만 머리를 움직이면 예수의 가슴에 닿게 된다. 【二五】 『주여 누오니까?』-이렇게 가는 목소리로 물었다.}} '''제 二 항 만찬 후에 하신 강론(一三ㆍ三一~一七ㆍ二六)''' '''① 작별은 가까왔다(一三ㆍ三一~三五)''' {{절||三一}} 유다스가 나간 후에 예수 이르시되, 『인자 지금 영광을 받고 천주도 인자를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셨도다. {{절||三二}} 천주 이미 인자를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셨으매, 천주 또한 친히 인자를 영화롭게 하실 것이요, 또 미구에 인자를 영화롭게 하시리라. {{절||三三}} 소자들아, 나 아직 잠시간 너희와 함께 있으나, 너희가 장차 나를 찾으리니, 나 이미 유데아인들에게 이름과 같이 지금 또한 너희게도 이르노니, 나 가는 곳에 너희가 능히 오지 못하리라. {{절||三四}} 너희게 새로운 계명을 주노니, 곧 너희들은 서로 사랑하라. 마치 내가 너희를 사랑함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할지니라. {{절||三五}} 너희가 만일 서로 사랑하면 모든 이가 이로써 너희가 내 제자 되는 줄을 알리라』 {{인용문|【三一】 배반자 유다스가 나간 후, 오주 예수께서는 종도들과 홀로 남으사, 비할 데 없이 다정스럽고 숭고한 말로 온 마음을 기울여 하직의 인사말을 하신다. 『받으셨도다』-이 과거는 예언적 과거이니, 미구에 영광을 받으시리라는 뜻이다. 【三二】 『친히 인자를 영화롭게 하실 것이요』-즉 당신 성자 신인(神人)을 당신의 본 영광에와 세상 주재에 참여시킴으로. 【三四】 구약에 『너는 네 이웃을 너와 같이 사랑하라』(레비 一九·一八) 하였으니, 자기에 대한 사랑은 남에 대한 사랑의 기준(基準)이 되었다. 그러나 신약에 있어서의 애덕의 전형(典型)과 규범은 천주께서 사람에게 베푸신 그 헌신적 사랑-능욕과 간고를 즐겨 받고, 생명을 주기까지 하는 그런 사랑이다. 【三六】 『나 가는 곳에』-즉 죽음으로, 그 다음에는 천당으로.}} '''② 베드루가 예수를 모른다고 배반할 것을 예언하시다(一三ㆍ三六~三八)''' {{절||三六}} 시몬 베드루가 예수께 이르되,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예수 대답하시되, 『나 가는 곳에 너 지금은 나를 따르지 못하고 이 후는 따르리라』 {{절||三七}} 베드루 예수께 이르되, 『어찌하여 나 지금 스승을 따라가지 못하겠나이까? 나 스승을 위하여 내 생명을 버리겠나이다』 {{절||三八}} 예수 대답하시되, 『너 나를 위하여 생명을 버리겠느냐? 나 진실히 진실히 네게 이르노니, 닭이 울지 않는 전에 너 나를 세 번 배반하리라』 하시니라. '''③ 예수께서 당신 제자들을 위로하시고, 성신을 보내시기를 약속하시다(一四ㆍ一~三一)''' === 제十四장 === {{절||一}} 『너희는 마음에 산란치 말지어다. 너희가 천주께 믿으니 또한 내게 믿으라. {{절||二}} 내 성부의 궁궐에는 거처할 곳이 많으니, 만일 그렇지 않을 양이면 나 너희게 말하였으리라. 대저 내가 너희 거처할 곳을 예비하러 가노니, {{절||三}} 나 이미 가서 너희 자리를 예비하고, 다시 와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하여금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니, {{절||四}} 나 가는 곳을 너희가 알고 길도 아느니라』 {{절||五}} 도마 예수께 아뢰되, 『주여, 너 가시는 곳을 알지 못하오니, 어찌 능히 길을 알리이까?』 {{절||六}} 예수 이르시되,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아니코는 아무도 성부께 나오지 못하느니라. {{절||七}} 너희가 만일 나를 알았더면 내 성부를 과연 알았으리니, 너희가 미구에 성부를 알 것이요, 너희가 또한 이미 성부를 뵈왔느니라』 {{인용문|【一】 『내게 믿으라』-한 없는 신뢰의 토대가 될 만큼 굳은 신덕을 가지라. 『내게』는 너희를 원조 없이 내버려 두지 않은 나 천주 성자에게. 【四】 『성부께로 인도하는 길』은 내게 있어서는 나의 죽음이요, 너희게 있어서는 신덕과 사랑으로 내게 일치함이다(六절) 【七】 『나를』 완전히 『알았다면』 『내 성부를』-그 이유는 내 성부와 나는 한 천주의 몸인 까닭이다. 『성부를 알 것이요』-내가 똑똑히 내가 누구인지 말하였으니까(六절). 『뵈왔느니라』-즉 너희가 내 안에 있어 저를 뵈왔느니라(九절 참조).}} {{절||八}} 비리버 예수께 이르되, 『주여, 우리로 하여금 성부를 뵈옵게 하소서, 곧 우리게 흡족하리이다』 {{절||九}} 예수 이르시되, 『나 이렇듯이 오랜 동안에 너희와 한가지로 있으되 나를 알지 못하였느냐? 비리버야, 나를 보는 자는 곧 성부를 봄이어늘, 너 어찌 이르되, 「우리로 하여금 성부를 뵈옵게 하소서」 하느뇨? {{절||一〇}} 내가 성부께 있고 성부 내게 계신 줄을 믿지 아니하느냐? 나 너희게 말한 바 말은 나 자작으로 하는 말이 아니니, 성부 내게 계셔 일을 친히 행하심이니라. {{절||一一}} 내가 성부께 있고 성부 내게 계신 줄을 믿지 아니하느냐? {{절||一二}} 그럴 터이면 나의 행적을 인하여 믿으라. 나 진실히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행한 바 행적을 저도 행할 것이요, 또 이보다 더 큰 것을 행하리니, 대저 내가 성부께로 나아감이니라. {{절||一三}} 너희가 내 이름을 의지하여 무엇이든지 성부께 구하면, 나 이것을 시행하여 하여금, 성부 성자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할 것이요, {{절||一四}} 너희가 만일 내 이름을 의지하여 내게 구하면, 나 이것을 시행하여 주겠노라. {{절||一五}} 너희가 만일 나를 사랑할진대 내 계명을 지키라. {{절||一六}} 내가 성부께 구하매, 성부 너희게 다른 바라글리도를 주사 하여금, 너희와 한가지로 영원히 머물게 하시리니, {{절||一七}} 이는 진리의 성신이시라. 세속이 능히 받지 못함은 그 성신을 보지 못하고 알지도 못하는 연고로되, 너희는 성신을 알 것이니, 장차 성신이 너희와 함께 계시고, 또한 너희 속에 계실 연고니라. {{절||一八}} 나 너희를 고독하게 버려 두지 아니하여 다시 너희게 오리니, {{절||一九}} 미구에 세속은 나를 다시 보지 못하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대저 내가 살고 너희도 또한 삶이니, {{절||二〇}} 내가 내 성부께 있고, 너희는 내게 있고, 내가 또 너희게 있는 줄을 그 때에 너희가 알리라. {{절||二一}} 내 계명을 가져 지키는 자는 나를 사랑하는 자요,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성부께 사랑함을 받을 것이요, 나도 저를 사랑하고, 또 저에게 나를 나타내어 보이리라』 {{인용문|【一三】 『영광을 받으시게 할 것이요』-즉 천주의 전능과 사랑과 지혜를 빛나게 하는 성자의 업적으로. 【一六】 바라글리도는 성신을 가리키니, 혹자는 성 아오스딩을 따라 변호인, 두호자, 보조자라는 뜻이라 하고, 혹자는 위로하는 자라는 뜻이라 한다. 『다른』-그러므로 예수께서도 또한 위로자시다. 【一七】 『세속이』-이 말씀은 바오로의 다음 생각과 같은 것이니, 바오로는 이에 관하여 일층 명료히, 『자연적 인간은 천주의 (성)신으로조차 오는 바를 알아듣지 못하느니라』(꼬전 二·一四)하였다. 【一八】 『다시 너희게 오리니』-나와 동일한 천주성과 본체를 가진 성신과 함께, 또 이 성신 안에서 나는 오리라. 【一九】 이 진리는 체험된 것이니, 세속 사람은 아무데서도 예수를 찾지 못하나 성인들은 참된 생명을 누리고 있으므로, 어디서든지 그리스도의 현존과 행동을 발견한다. 【二〇】 너희는 내가 유일하고 동일한 천주의 본체를 가지고 성부 안에 있음을 알게 되리라. 『너희는 내게 있고』-즉 너희들은 재생으로 인하여 마치 지체가 머리에 합치되듯이, 내게 결합되었다. 『내가 또 너희게 있는 줄을』-즉 의로운 영혼 안에 친히 거하시는 성신을 통하여. 이렇게 성부 성자간의 일치와, 성자와 신자들간의 일치에 있어, 유사한 점도 있으나, 동등의 것은 아니다.}} {{절||二二}} 유다스(이는 이스가리오데 아니라) 예수께 이르되, 『주여, 어찌하여 당신을 우리게는 나타내어 보이시고, 세속에는 나타내어 보이지 아니하시겠나이까?』 {{절||二三}} 예수 대답하여 이르시되, 『누 만일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준행할 것이니, 성부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또 우리등이 저에게 와 한가지로 거처하려니와, {{절||二四}}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준행치 않음이니라. 너희가 들은 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오직 나를 보내신 성부의 말씀이니라. {{절||二五}} 이것은 나 너희와 한가지로 머물 때에 말하였거니와, {{절||二六}} 성부 내 이름을 위하여 보내실 바라글리도 성신이 너희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실 것이요, 또 내가 너희게 말한 바 모든 것을 너희게 깨우쳐 주시리라. {{절||二七}} 나 너희게 평화함을 끼쳐 주며 내 평화함을 너희게 주되, 내가 너희게 주기를 세속이 줌과 같지 아니하노니, 너희는 마음에 산란치 말며 겁내지 말지어다. {{절||二八}} 나 너희게 이른 바, 내가 가고 또 너희게 온다 함을 너희가 들었으매, 너희가 만일 나를 사랑하면 내가 성부께 나아감을 너희가 과연 즐거워하리니, 대저 성부 나에서 초월하심이니라. {{절||二九}} 지금 일이 되기 전에 나 너희게 말함은, 일이 된 후에 너희로 하여금 믿게 코자 함이로라. {{절||三〇}} 이 후는 나 너희게 많은 말을 하지 않으리니, 대저 이 세상 임자 와서 내게 아무 상관이 없으나, {{절||三一}} 그러나 세상으로 하여금 내가 내 성부를 사랑하고, 또한 성부 내게 명하신 대로 나 행하는 줄을 알게 함이니라. 너희는 일어나라, 여기서 떠나자』 하시니라. {{인용문|【二六】 『내 이름으로』-즉 나와 일치하여, 혹은 그보다도 나 때문에. 『말한 바 모든 것』-사람의 구속에 관한 것으로서 아직 너희들이 완전히 해득치 못한 모든 묘리. 【二七】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평화는, 천주 안에 또 천주와 더불어 평화함이니, 이는 성총으로 예수와 일치한 영혼의 내적 만족, 위험도 환난도 이를 제거치 못할 만족이다. 【二八】 『성부 나에서 초월하심이니라』-예수께서 여기에는 당신의 인성을 보고 하시는 말씀이다. 【三〇】 『이 세상 임자』-(一二·三一참조). 유다스와 같은 앞잡이를 거느린 사탄을 가리킨다. 『내게 아무 상관이 없다』-즉 내 안에 제게 속하는 아무 것도 발견치 못하리라.}} '''④ 포도 순이 넌출에 연하여 있듯이 예수 안에 머무를지어다(一五ㆍ一~一一)''' === 제十五장 === {{절||一}} 『나는 진짓 포도나무요, 내 성부는 포도 농부시니, {{절||二}} 포도 가지가 내게 있어 실과를 맺지 아니하는 것은 다 베어 버릴 것이요, 무릇 실과를 맺는 가지는 또한 갈기사 하여금 실과를 더 많이 맺게 하시리라. {{절||三}} 나 너희게 이른 바 말로 인하여 너희가 조촐하니, {{절||四}} 너희는 내게 머무르라. 나도 너희게 머물겠노라. 마치 포도 가지가 그 포도 줄기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능히 스스로 실과를 맺지 못함 같이, 너희도 만일 내게 머무르지 아니하면 이와 같으리라. {{절||五}} 나는 포도 줄기요 너희는 그 가지라. 내게 머무는 자는 나 또한 저에게 머무르매 많은 실과를 맺느니, 대저 너희가 나 없이는 아무 것도 하지 못함일새니라. {{절||六}} 누 만일 내게 머무르지 아니하면 꺽어진 포도 가지와 같이 밖에 버려 말라지매, 거두어 불에 넣어 사르려니와, {{절||七}} 너희가 만일 내게 머무르고 또 내 말을 너희 속에 머무르면, 너희가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여 얻으리라. {{절||八}} 너희가 많은 실과를 맺고 또 내 제자가 되매, 이로 말미암아 내 성부 영광을 받으시느니라. {{절||九}} 성부 나를 사랑하심과 같이 나 또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너희는 내 사랑 속에 머무르라. {{절||一〇}} 너희가 만일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속에 머무르기를, 마치 내가 내 성부의 계명을 지키고 그 사랑 속에 머무름 같으리라. {{절||一一}} 나 너희게 이 말을 함은, 하여금 내 즐거움이 너희 속에 있고, 또 너희 즐거움이 충만하기를 위함이로라. {{인용문|【一】 『진짓 포도나무요』-탁월한 의미로 본 포도나무이니, 여기에 붙어 있는 가지만이 진(초자연 생명의 근원인 성총)을 빨아들이고, 또 보통것보다 더 훌륭한 열매를 맺게 된다. 이런 우의(寓意)로 성 요왕은 예수를 참된 벗, 참된 떡이라 하였다. 『포도 농부』-즉 이 포도를 심으신 자, 즉 나를 세상에 보내신 성부시다. 【三】 『이른 바 말로 인하여』-너희가 듣고서 마음에 잘 받아들인 나의 도리로 인하여. 【一〇】 『내 성부의 계명을 지키고』-즉 세상에 오셔서, 사람을 위하여 죽으시고. 【一一】 『이 말을』-즉 一~一〇절의 내용이다. 『내 즐거움이』-내게서 나오고 나를 통하여 너희가 받은 즐거움.}} '''⑤ 서로 사랑하라(一五ㆍ一二~一七)''' {{절||一二}} 너희가 서로 사랑하기를 나 너희를 사랑함 같이 하라. 이는 내 계명이니라. {{절||一三}} 누가 그 벗을 위하여 자기 생명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은 없느니, {{절||一四}} 너희도 만일 나 너희게 명한 바를 행하면 나의 벗이 되느니라. {{절||一五}} 이 후는 나 너희를 종이라 일컫지 않으리니, 대저 종은 그 상전이 하는 바를 알지 못함이요, 나 너희를 벗이라 일컫노니, 대저 내가 내 성부께 들은 바 모든 것을 너희게 알게 하였음일새니라. {{절||一六}} 너희가 나를 간선치 아니하고 오직 내가 너희를 간선하여 세움은, 너희로 하여금 가서 실과를 맺어 너희 실과를 항상 보존하기를 위함이요, 또 너희가 무엇이든지 내 이름을 의지하여 성부께 구하매 성부 너희게 주시기를 위함이니라. {{절||一七}} 나 이것을 너희게 명하노니, 너희는 서로 사랑하라. {{인용문|【一二】 『내 계명』-그리스도교의 고유한 새로운 계명(一三·三四 ). 【一三】 친우든가 원수든가를 물론하고, 자기가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 완전한 문장이 되게 하려면, 『내가 너희들을 위하여 하려 함같이』를 보탤 것이다. 【一五】 『모든 것』-물론 상식으로나, 一四·二五와 二六, 동 一六·一二에 의하여 제외된 것 외의 모든 것이다. 그뿐 아니라 여기 특별히 말되는 것은 인류의 구속에 관계되고, 또 오주께서 종도들에게 열어 밝히신 천주의 계획이다.}} '''⑥ 세속의 증오를 참아견디라(一五ㆍ一八~一六ㆍ四)''' {{절||一八}} 세속이 만일 너희를 미워하거든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생각하라. {{절||一九}} 너희가 만일 세속에 속하였더면 세속이 제 것을 사랑할 것이나, 그러나 너희가 세속에 속하지 아니하고, 오직 내가 너희를 세속에서 간선한 고로, 이 까닭에 세속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절||二〇}} 나 너희게 이른 바, 종이 그 상전보다 더 높지 못하다 한 말을 생각하라. 사람들이 나를 핍박하였으면 너희를 또한 핍박할 것이요, 만일 내 말을 준행하였으면 너희 말을 또한 준행하리라. {{절||二一}} 그러나 사람들이 내 이름 까닭에 이 모든 것으로 너희를 박대하리니, 대저 저들이 나를 보내신 자를 알지 못함이니라. {{절||二二}} 내가 와서 저들에게 말을 아니 하였더면 저들이 죄 없을 것이로되, 지금은 저들이 제 죄를 핑계할 수 없느니, {{절||二三}} 나를 미워하는 자는 또한 내 성부를 미워함이니라. {{절||二四}} 내가 저들 중에서 아무도 능히 행치 못할 바 행적을 행치 아니하였더면 저들이 죄 없을 것이로되, 지금은 저들이 보고 또 나를 미워하며 또한 내 성부를 미워하였느니, {{절||二五}} 이는 그 교법에 기록한 바, 저들이 나를 공연히 미워하였다 한 말을 맞게 함이니라. {{절||二六}} 성부께서 발하신 바라글리도 진리의 성신을 내가 성부께로조차 너희게 보내리니, 저 이미 오시면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절||二七}} 너희도 증거할 것이니, 대저 너희가 처음부터 나와 한가지로 있었음이니라』 하시니라. {{인용문|【二二】 『죄 없을 것이』-즉 불신하고 천주 성자를 미워하는 죄 없을 것이로되. 【二六】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내가 천주의 성자임을 내적 빛으로 뿐 아니라, 예언, 영적, 각국 말에 통함 등, 남의 이목을 끌고, 신자들간에 될 수다한 은혜로 증명하시리라. 【二七】 『이것은 모든 것을 목격한 자들이 제출한, 반대치 못할 증거이며, 너희가 피흘림으로 확증할 진실한 증거일 것이다』(보수에).}} === 제十六장 === {{절||一}} 나 너희게 이 말을 함은 너희로 하여금 괴이히 여김을 면케 코자 함이니, {{절||二}} 사람들이 너희를 회당에서 쫓아낼 것이요, 또한 때가 이르매, 무릇 너희를 죽임으로써 제가 천주께 제사를 드리는 줄로 생각하리니, {{절||三}} 저들이 너희를 이렇듯이 학대함은 성부를 모르고 나도 모르는 연고이니라. {{절||四}} 오직 나 너희게 이 말을 함은, 그 때가 이르매, 너희로 하여금 나 너희게 미리 말한 것을 생각게 함이요, '''⑦ 성신께서 하신 일(一六ㆍ五~一五)''' {{절||五}} 나 처음부터 너희게 이 말을 하지 않음은, 나 너희와 한가지로 있음일새니라. 나 지금 나를 보내신 자에게로 돌아가되, 너희 중에 아무도 나더러 어디로 가느뇨 묻지 아니하는도다. {{절||六}} 대저 나 너희게 이 말을 한 고로 너희 마음에 근심이 가득하나, {{절||七}} 그러나 나 너희게 실상으로 이르노니, 내가 가는 것이 너희게 유익한지라. 대저 나 가지 아니하면 바라글리도 너희게 오시지 않을 것이요, 가면 나 저를 너희게 보내리라. {{절||八}} 저 이미 오시면 죄악과 의덕과 심판으로 세상을 엄책하시리니, {{절||九}} 죄악으로 하심은, 사람들이 나를 믿지 아니한 연고요, {{절||一〇}} 의덕으로 하심은, 내가 성부께로 나가매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하는 연고요, {{절||一一}} 심판으로 하심은, 이 세상 임자 벌써 심판을 받은 연고니라. {{절||一二}} 나 너희게 아직도 말할 것이 많으나, 그러나 지금 너희가 다 용납할 수 없고, {{절||一三}} 저 진리의 성신이 오시면 모든 진리를 너희게 가르쳐 주시리니, 대저 자작으로 말하지 않으시고 오직 무엇이든지 들은 것을 말씀하실 것이요, 또 장래 일을 너희게 보하실 것이며, {{절||一四}} 저 또 나를 현양하시리니, 대저 내 것을 받아 너희게 보하심이니라. {{절||一五}} 무엇이든지 성부 가지신 바는 다 내 것이니, 이로 인하여 나 이르되, 「내 것을 받아 너희게 보하시리라」 하였노라. {{인용문|【一】 『이 말을』-一五·一八~二七 참조. 【七】 七·三九, 마복 三·一一 참조. 【九】 성신께서는 종도들과 성교회 안에 당신이 활동하심으로, 세속이 죄 있음을 확증하신다. 【一〇】 『의덕으로』 즉 예수 그리스도의 의덕에 관하여, 즉 성신께서 예수의 의롭고 거룩하고 위선자가 아님을 세상에 확증하시리라. 【一一】 『심판으로』-즉, 예수 그리스도에게 파괴되어(一二·三一) 멸망하여 가는 세상의 임자, 사탄이 유죄로 판결됨을 세상에 확증하시겠다. 【一三】 성부께 『들은 것을』 말씀하시겠다. 『장래 일을』-이 약속은 특히 요왕에 있어 실현되었으니, 요왕은 그의 묵시록에, 성교회의 싸움과, 승리와 및 종국 처지를 미리 기술하였다. 【一四】 『내 것을 받아』-성신이 천주성과 그 지식을 받으시는 것은 성부께뿐 아니라, 또한 성자에게서도 받으시니, 따라서 성신께서 인류 사회에 당신의 지식을 베푸시면, 그만큼 또한 그리스도께서 메시아와 천주의 성자로서 왕하시게 하심으로, 그리스도를 현양하신다.}} '''⑧ 기뻐할 이유(一六ㆍ一六~二四)''' {{절||一六}} 잠간 사이에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할 것이요, 또 다시 잠간 사이에 너희가 나를 보리니, 나 성부께 나아가는 연고니라』 하신대, {{절||一七}} 이러므로 그 제자 중에서 서로 이르되, 『우리게 이르신 바, 「잠간 사이에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할 것이요, 또 다시 잠간 사이에 너희가 나를 보리니, 내가 성부께로 나아가는 연고니라」 하신 이 말씀이 무슨 말씀인고?』 하며, {{절||一八}} 또 이르되, 『주 이르신 바 잠간 사이는 이 무엇인고?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알지 못하겠도다』 하거늘, {{절||一九}} 저들이 당신께 묻고자 하는 줄을 예수 알으시고 가라사대, 『나 이르기를, 「잠간 사이에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할 것이요, 또 다시 잠간 사이에 너희가 나를 보리라」 한 고로 너희 중에서 이 말을 서로 힐문하니, {{절||二〇}} 나 진실히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너희는 곧 통곡 체읍할 것이요, 세속은 즐거워하리니, 너희는 근심하나, 그러나 너희 근심이 변하여 즐거움이 되리라. {{절||二一}} 부인이 해산 임시하여 근심함은 그 때가 이름이요, 아이를 이미 낳은 후는 한 사람이 세상에 난 고로 즐거움을 인하여 괴롭던 것을 다시 생각지 아니하느니, {{절||二二}} 이러므로 너희도 지금은 관연 근심하나, 나 다시 너희를 볼 것이니, 이에 너희 마음이 즐거워할 것이요, 또 너희 즐거움을 아무도 빼앗지 못하리라. {{절||二三}} 저 때에는 너희가 나더러 물을 것이 없으리니, 나 진실히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내 이름을 의지하여 성부께 무엇을 구하면 너희게 주시리라. {{절||二四}} 너희가 지금까지 내 이름을 의지하여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니, 구하라 곧 받을 것이매, 하여금 너희 즐거움이 충만케 하라. {{인용문|【一六】 『나를 보지 못할 것이요』-육목으로 이 세상에서. 『또 다시 보리니』-내가 성부께 돌아간 다음, 너희게 보낼 성신과 그의 기이한 활동에 있어, 신목(神目)으로 나를 보리라. 【二二】 『너희 마음이 즐거워할 것이요』-성신께서 강림 날에 너희를 새 사람으로 변하게 하실 때에. 【二三】 『물을 것이 없으리니』-그 이유는 성신께서 너희를 비추어 주시리라. 『너희게 주시리라』-이것은 예수께서 종도에게 즐기라 위로하신 또 한가지 새 이유이다. 【二四】 이제까지는 내가 너희 안에서(즉 너희가 나의 이름으로) 기구하지 않고, 내가 너희를 위하여 직접 성부께 기구하였으나, 이제 내가 너희를 떠나니, 너희가 직접 성부께 기구하라. 들어 줌을 받기 위한 조건은 내 이름을 불러 기구하는 이것으로 족하다.}} '''⑨ 권유 말씀의 결론(一六ㆍ二五~三三)''' {{절||二五}} 나 이 사정을 비유로써 너희게 말하였거니와, 때가 오매 나 이미 비유로써 너희게 말하지 않을 것이요, 오직 너희게 성부를 들어 밝히 말하리라. {{절||二六}} 저 때에 너희가 내 이름을 의지하여 구하려니와, 내가 너희를 위하여 성부께 전구하리라. 너희게 말하지 않음은, {{절||二七}} 대저 너희가 나를 사랑하며 또 내가 천주께로조차 나온 줄을 너희가 믿는 고로 성부 너희를 친히 사랑하심이니라. {{절||二八}} 내가 성부께로조차 나와 세상에 왔다가 다시 세상을 떠나 성부께로 돌아가노라』 {{절||二九}} 그 제자들이 예수께 이르되, 『지금 밝히 말씀하시고 아무 비유도 쓰지 아니하시니, {{절||三〇}} 당신이 전지하시고 또 누가 당신께 물어 보기를 기다리지 않으시는 줄을 우리들이 이제야 아오니, 이로 인하여 당신이 천주께로조차 나오신 줄을 믿나이다』 {{절||三一}} 예수 대답하시되, 『너희가 이제 믿느냐? {{절||三二}} 문득 때가 오고 또 벌써 당하였으니, 너희가 각각 본 곳으로 흩어져 나를 혼자 버려 두나, 성부 나와 함께 계신 고로 나 혼자 있지 않노라. {{절||三三}} 나 너희게 이 말을 함은 너희로 하여금 나를 의탁하여 평화함을 얻게 코자 함이니, 너희가 세상에서 군난을 당할지라도 안심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 {{인용문|【二六】 『예수께서는 사람이시니만큼, 우리를 위하여 전구하시고, 천주시니만큼 성부와 함께 우리의 기구를 들어 허락하신다』(성 아오스딩). 여기에 이 둘 중 아무것도 부인되지 않았다. 예수께서 여기에 말씀하고자 하시는 것은, 성부께서 전구자 없이도 친히 종도들을 들어 주시도록 사랑하신다는 이것뿐이다. 【三三】 『이 말을』-만찬 후 이제까지 하신 모든 말씀. 『나를 의탁하여』-나에 대한 신덕과 내 사랑으로. 『내가 세상을 이겼노라』-이것은 예언적 과거이니, 이제 승리는 시작되었을 뿐이다. 즉 미구에 예수의 십자가 제사로, 부활, 영광스러운 승천 및 성신의 강림으로 승리는 완수되리라.}} '''⑩ 당신과 제자들과 성교회를 위하여 예수께서 사제적 기도를 올리시다(一七ㆍ一~二六)''' === 제十七장 === {{절||一}} 예수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드사 하늘을 우러러 가라사대, 『성부여, 때가 당하였사오니, 네 아들을 현양하사, 네 아들로 하여금 또한 너를 현양케 하시되 {{절||二}} 마치 성부 이미 만민의 권을 성자에게 맡겨 주심과 같이, 성자로 하여금 너 맡겨 주신 만민에게 또한 영생을 주게 하소서. {{절||三}} 만민이 너 하나이신 참 천주와, 너 보내신 바 예수 그리스도를 알면 이것이 곧 영생이로소이다. {{절||四}} 내가 세상에서 너를 현양하고, 또한 너 내게 행하기로 맡겨 주신 공부를 마쳤사오니, {{절||五}} 성부여, 이제는 나를 너와 함께 영화롭게 하시되, 세상이 있기 전에 나 이미 너와 함께 누리던 영화로써 하소서. {{절||六}} 성부 세속으로조차 네게 주신 사람들에게 나 네 이름을 알게 하였사오니, 이는 본디 네게 속한 자들이요, 또 너 내게 맡겨 주신 자들이라. 저들이 네 말씀을 준행하였사오며, {{절||七}} 성부 내게 주신 바 모든 것이 다 네게로조차 온 줄을 저들이 이제 앎은, {{절||八}} 대저 성부 내게 주신 바 말씀을 나 저들에게 전하여 주매, 저들이 받아 써 내가 참으로 네게서 나온 줄을 알고, 또 네가 나를 보내신 줄을 저들이 믿었나이다. {{인용문|【一】 이 장을 예전부터 『예수의 사제적 기도』라 말하여 왔으니, 그 이유는, 구세주께서 이 장에 있어, 당신 자신을 위하여(一~五절), 당신 종도들을 위하여(六~一九절), 온 성교회를 위하여(二〇~二六) 기구하시고, 또한 속죄의 희생으로 죽음에 헌신한 까닭이다(一九절). 【四】 『너를 현양하고』-인류의 구속에 대한 당신의 사랑의 비밀을 자유로이 순종하여 성취시킴으로. 『공부를 마쳤사오니』-구속 공부를 십자가의 죽음으로 미구에 마치겠사오니 …. 【六】 『사람들에게』-부패한 세속과 죄악에서 빼어낸 종도들에게. 『네 말씀을』-즉 내가 그들에게 가르친 네 도리를 ….}} {{절||九}} 나 저들을 위하여 기구하옵고 세속을 위하여 기구하지 아니하오며, 오직 너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하여 기구하오니, 이는 곧 네게 속한 자들이니다. {{절||一〇}} 내 것은 다 네 것이요, 네 것이 또한 내 것이오니, 나 저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나이다. {{절||一一}} 나는 이제 세상에 있지 아니하겠으되 저들은 세상에 있사오며, 또 내가 성부께로 돌아가오니, 성부여, 너 내게 주셨던 저 사람들을 네 이름을 위하여 보존하사, 저들로 하여금 우리와 같이 하나이 되게 하소서. {{절||一二}} 나 저들과 한가지로 있을 때에는 나 네 이름을 위하여 저들을 보존하였사오며, 너 내게 주신 자들을 호수하였사오매, 멸망한 자식 외에는 저들 중에서 아무도 멸망치 아니하여 써 성경 말씀이 맞았나이다. {{절||一三}} 나 지금 네게 나아오며 세상에서 이 말씀을 하옴은, 저들로 하여금 그 심중에 내 즐거움을 충만히 받기를 위함이니이다. {{절||一四}} 나 네 말씀을 저들에게 전하여 주오매 세속이 저들을 미워함은, 대저 저들이 세속에 속하지 아니하기를 마치 내가 세속에 속하지 아니함 같음이니다. {{절||一五}} 저들을 세상에서 거두시기를 기구하지 아니하옵고, 오직 흉악에서 구하여 주시기를 기구하옵나이다. {{절||一六}} 저들이 세속에 속하지 아니하기를, 마치 내가 세속에 속하지 않음과 같사오니, {{절||一七}} 진리로써 저들을 거룩케 하소서. 네 말씀은 곧 진리니다. {{절||一八}} 성부 나를 세상에 보내심같이 나도 저들을 세상에 보내오며, {{절||一九}} 또 저들을 위하여 나 나를 거룩케 하옴은, 저들이 또한 진리로써 거룩한 자 되기를 위함이니다. {{인용문|【九】 『저들을 위하여』-즉 종도들을 위하여. 二〇절 이후에는 일반 제자들을 위하여 기구하실 것이다. 『세속을 위하여 기구하지 아니하오며』-예수께서는 모든 사람, 형리들을 위하여까지 기구하셨고, 모든 이를 위하여 죽음의 공로을 바치셨다. 그러니 세상이 그의 일반 기구에서는 제외되지 않았으나, 이 장엄한 순간에 있어, 당신의 종도와 제자들을 위하여 성부께 특별한 기구를 올리시는데 있어서는 제외되었다. 『너 내게 주신 자들』-즉 『네 성총으로 내게 이끌어 오게 하신 이 제자들을』 『네게 속한 자』-즉 네 자비의 계획으로 영원히 간선된 자들. 【一一】 『우리와 같이 하나이』-우리가 서로 합하는 것과 같은 모양으로. 즉 신덕으로 예수께 일치되고, 또 예수로 인하여 성부께 일치되어지이다. 【一二】 『멸망한 자식』-영원한 멸망으로 작정된 자를 뜻하는 헤브레아 말투이다. 여기는 유다스를 가리킨다(一三·一八). 【一五】 『저들을 세상에서 거두시기를』-즉 즉시로 천국에 불러들이시기를 구하지 않으시는 이유는, 그들은 복음을 전파할 의무가 있는 까닭이다. 【一七】 종도들은 이미 충실히 진리를 받아들였다. 그러나 주께서는 이 이상 가는 것을 성부께 구하시니, 그것은 진리로 저들을 거룩케 하사, 세상에 있어 진리의 봉사자, 선전자가 되도록 하기 위하여, 성신을 보내사, 용력과 열정을 가득히 주시기를(종도 一三·二) 구하신다. 【一九】 『나 나를 거룩케 하옴은』-즉 세상의 죄를 대신 짊어진 이 인성을 십자가 위에 자유로운 순종으로 희생하는 것은, 나중에 영광을 받은 후, 성신을 보내어 종도들을 거룩케 하려고 함이외다.}} {{절||二〇}} 나 저들만 위하여 기구할 뿐 아니라, 또한 저들의 말을 말미암아 나를 믿을 자들을 위하여 기구하옵느니, {{절||二一}} 저 모든 이로 하여금 하나이 되어, 마치 성부 내게 계시고 내가 성부께 있음같이 저들이 또한 우리게 일합하여 있어, 세상으로 하여금 너 나를 보내신 줄를 믿게코자 함이니다. {{절||二二}} 성부 내게 주신 바 영광을 나 또한 저들에게 주어 하여금, 마치 우리가 하나이 됨같이 저들도 하나이 되게 하오니, {{절||二三}} 내가 저들에게 있고 성부 내게 계셔, 저들로 하여금 온전히 하나이 되게 하시며, 또 세상으로 하여금 너 나를 보내신 줄을 알게 하시고, 또 너 저들을 사랑하시기를 나를 사랑하심같이 하시는 줄을 알게 하소서. {{절||二四}} 성부여, 너 내게 주신 자들로 하여금 나 있는 곳에 나와 한가지로 있기를 나 원하옴은, 저들로 하여금 너 내게 주신 바 영광을 보게 하려 하옴이니, 대저 너 세상을 배포하시기 전부터 나를 사랑하심이로소이다. {{절||二五}} 공의하신 성부여, 세속은 너를 알지 못하였으되 나는 너를 알았사오며, 저들도 너 나를 보내신 줄을 알았사오니, {{절||二六}} 나 저들에게 네 이름을 알게 하였거니와, 또 알게 하여 하여금, 너 나를 사랑하신 바 사랑이 저들에게 머물러 있고, 나도 저들에게 있게 하리이다』 하시니라. {{인용문|【二二】 『성부 내게 주신 바 영광을』-이 영광은 부활한 예수의 영광이니, 이 영광을 신자들에게 전하여 주실 것이니, 위선은 그리스도의 산 지체가 되게 하는, 천주의 자녀의 자격을 줌으로, 나중 끝날에는 영광스러운 부활 후에, 완전한 상태를 줌으로써 하실 것이다. 【二三】 『내가 저들에게 있고』-즉 영혼 안에 거하시는 성신을 통하여. 『저들을 사랑하시기를』-내가 본성으로 가지고 있는 천주의 아들의 지위에 그들을 양자삼으심으로. 【二四】 『나 있는 곳에』-즉 천당에. 『영광을 보게 하려』-영광을 봄으로 또한 영광의 나눔을 받도록 하시겠다(요왕 一서 三·二).}} '''제 三 항 수난으로 예수의 신적 영광이 나타나다(一八ㆍ一~一九ㆍ四二)''' '''① 자원으로 체포되심(一八ㆍ一~一二)''' === 제十八장 === {{절||一}} 예수 이 말씀을 하신 후에 그 제자들과 함께 나오사, 세드론 시내 건너 있는 바 동산에 이르러 제자들과 함께 들어가시니, {{절||二}} 예수를 잡아 주던 유다스도 그 곳을 앎은, 대저 예수 가끔 그 제자들로 더불어 그 곳에 모이심이러라. {{절||三}} 이러므로 유다스가 군총을 거느리고, 또 제관장들과 바리서이들한테서 관졸을 타가진 후에 등촉과 횃불과 군기를 가지고 그리로 오더라. {{절||四}} 예수는 당신께 당할 바 모든 것을 알으시고 앞으로 나아가사 저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를 찾느뇨?』 {{절||五}} 저들이 대답하되, 『예수 나자레노를 찾노라』 예수 가라사대 『나로라』 하실새, 예수를 잡아 주던 유다스도 그 가운데 섰더라. {{절||六}} 예수 『나로라』 말씀하시자, 곧 저들이 무르청하여 땅에 자빠지는지라. {{절||七}} 이에 다시 물으시되, 『누구를 찾느뇨?』 대답하되, 『예수 나자레노를 찾노라』 {{절||八}} 예수 대답하시되, 『나 너희게 이르기를 나로라 하였으니, 너희가 만일 나를 찾거든 이 사람들은 가기를 버려 두라』 하사, {{절||九}} 당신이 이미 이르신 바, 『성부 내게 주신 자들은 그 중에서 나 하나도 잃어 버리지 아니하였나이다』 하신 말씀을 맞게 하심이러라. {{절||一〇}} 시몬 베드루 이에 그 가졌던 칼을 빼어 대제관의 종을 쳐 그 우편 귀를 베니, 그 종의 이름은 말쿠스러라. {{절||一一}} 이에 예수 베드루에게 이르시되, 『네 칼을 칼집에 꽂으라. 성부 내게 주신 바 잔을 나 어찌 마시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더라. {{절||一二}} 군총과 천부장과 유데아인의 관졸들이 예수를 잡아 결박하여, {{인용문|【三】 『군총』은 안또니아 요새를 차지하고 있던 로마 병정들이다. 【九】 이 예수의 말씀(一七·一二)은 여기는 육체 생명에 대하여 맞았다.}} '''② 안나와 가이파의 저택에서(一八ㆍ一三~二七)''' {{절||一三}} 먼저 안나에게로 압송하니, 안나는 그 해 대제관 가이파의 장인이요, {{절||一四}} 가이파는 향자에 유데아인들에게 모책을 가르쳐 이르되, 『백성을 위하여 한 사람이 죽는 것이 유익하다』 하던 자니라. {{절||一五}} 시몬 베드루와 다른 문제 하나이 예수를 따라가니, 그 문제는 대제관과 아는 사람이라. 예수와 한가지로 동헌 마당에 들어가고, {{절||一六}} 베드루는 문 밖에 섰더니, 대제관을 아는 문제가 이에 나가서 문 지키는 비자에게 말하고 베드루를 들어오게 할새, {{절||一七}} 문지기 비자가 이에 베드루에게 이르되, 『너도 이 사람의 제자가 아니냐?』 베드루 이르되, 『아니로라』 하더라. {{절||一八}} 때가 추운지라, 복역들과 관졸들이 숯불 옆에 서서 쬘새, 베드루두 저들과 함께 서서 쬐더라. {{절||一九}} 대제관이 이에 예수께 그 제자와 그 도리 사정을 묻거늘, {{절||二〇}} 예수 대답하시되, 『내가 드러나게 세상에 말하였으며, 모든 유데아인들이 모이는 바 회당과 성전에서 나 항상 교훈하고, 비밀한 곳에서는 아무 것도 말하지 아니하였거늘, {{절||二一}} 어찌하여 나더러 묻느뇨? 내가 저들에게 무슨 말을 하였는지, 나한테 들은 자들에게 물어 보라. 문득 이 사람들이 나의 말한 바를 아느니라』 {{절||二二}} 예수 이 말씀을 하시매, 모셔 섰던 관졸 중 하나이 예수의 뺨을 치며 이르되, 『대제관에게 이렇게 대답하느냐?』 {{절||二三}} 예수 대답하시되, 『나 만일 말을 잘못 하였으면 그 잘못 한 빙거를 댈 것이요, 만일 잘 말하였으면 어찌하여 나를 치느냐?』 하시니, {{절||二四}} 안나가 예수를 결박하여 대제관 가이파에게 압송하더라. {{절||二五}} 시몬 베드루는 서서 불을 쬐더니, 저들이 이에 베드루에게 이르되, 『너도 그 제자가 아니냐?』 베드루 그렇지 않다 하여 이르되, 『나 아니로라』 하니, {{절||二六}} 대제관의 하인 중 하나는 베드루한테 귀 뱀을 받은 자의 친척이라. 베드루에게 이르되, 『너 저와 한가지로 동산에 있는 것을 나 보지 아니하였느냐?』 {{절||二七}} 베드루 이에 다시 아니라 하고 또 닭이 즉시 울더라. {{인용문|【一五】 다음 것은 가이파의 저택에서 되는 것이다. 一九절에 말하는 대사제도 가이파요, 베드루가 세 번 배반하는 말을 한 것도 가이파의 저택이었다. 이같이 안나의 저택에서 가이파의 저택으로 법정을 바꾼 것을 미리 말하지 않은 것을, 二四절에서 기웠다. 『다른 문제』는 성 요왕이니, 가끔 이렇게 자기를 가리켰다.}} '''③ 비라도 앞에서(一八ㆍ二八~一九ㆍ一六)''' {{절||二八}} 이에 예수를 가이파에게서 관가로 압령하여 오니, 때는 아침이라. 저들이 관가로 들어가지 않음은 하여금 부정함을 피하고 바스가를 먹기를 위함이러라. {{절||二九}} 이러므로 비라도 밖에 나아와 저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무슨 죄목으로 이 사람을 송사하느뇨?』 {{절||三〇}} 대답하여 아뢰되, 『이 사람이 만일 행악한 자 아니면 관전에 잡아 오지 아니하였겠나이다』 {{절||三一}} 비라도 이에 이르되, 『너희가 저를 데려다가 너희 법률대로 판단하라』 유데아인들이 이에 아뢰되, 『우리는 아무도 죽일 권이 없나이다』 하니, {{절||三二}} 이는 예수의 이르신 바, 당신이 무슨 죽음으로써 죽으실 줄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 맞음이러라. {{절||三三}} 비라도 이에 다시 공당에 들어가 예수를 불러 이르되, 『네가 유데아인의 왕이냐?』 {{절||三四}} 예수 대답하시되, 『네가 스스로 이 말을 하느뇨, 혹 다른 이가 나를 들어 네게 말하였느뇨?』 {{절||三五}} 비라도 대답하되, 『내가 유데아인이냐? 네 나라 사람들과 제관장들이 너를 내게 잡아 보내었으니, 너 무엇을 하였느냐?』 {{절||三六}} 예수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 것이 아니니,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 것이런들, 내 신민들이 일정코 대적하여 나로 하여금 유데아인에게 잡히지 아니케 하였으리라. 그러나 내 나라는 여기 있지 아니하니라』 {{절||三七}} 이러므로 비라도 예수께 이르되, 『그러면 네가 왕이냐?』 예수 대답하시되, 『네가 바로 말하니, 나 과연 왕이로라. 나 이를 위하여 탄생하여 세상에 옴은, 하여금 진리를 증거코자 함이니, 무릇 진리를 좇는 자는 다 내 말을 듣느니라』 {{절||三八}} 비라도 예수께 이르되, 『진리는 무엇인고?』 하고, 이 말을 한 후에 다시 유데아인들에게 나가 이르되, 『나 저에게서 아무 죄목도 얻지 못하였노라. {{절||三九}} 바스가 첨례에 나 너희게 죄수 하나를 놓아 주는 전례가 있으니, 그러면 나 너희게 유데아인의 왕을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절||四〇}} 이에 모든 이가 다시 소리질러 이르되, 『이 사람 말고 오직 바랍바를 놓아 주소서』 하니, 바랍바는 강도러라. {{인용문|【二八】 『부정함을 피하고』-외교인의 집에 들어감으로 부정하게 되는 것을 피하려고. 『바스가』-빠스카 고양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요, 축일이 계속하는 七일 안에 법식대로 바치는 제물들을 말한다. 【三五】 『내가 유데아인이냐?』-비라도의 이 말은 『내가 유데아인의 왕이 올 것과, 또 네(예수)가 그 왕인 줄로 믿는 그런 유데아인일 것이냐?』라는 반문이요, 자기가 로마인이란 것을 자랑하고, 유데아인을 멸시하는 비라도의 태도를 드러낸다. 【三九】 三九절과 四〇절 사이에 비라도의 부인이 전하는 말을 끼울 것이다(마복 二七·一九~二〇 참조).}} === 제十九장 === {{절||一}} 이에 비라도가 예수를 잡아 편태하고, {{절||二}} 군사들은 가시로 관을 결어 예수의 머리에 씌우며, 또 홍포를 둘러 입히고 {{절||三}} 예수 앞에 나아와 이르되, 『유데아인의 왕이여 조배하나이다』 하고, 예수의 뺨을 치더라. {{절||四}} 이에 비라도 다시 밖으로 나아와 유데아인들에게 이르되, 『나 지금 저를 밖으로 너희 앞에 끌어냄은, 너희로 하여금 나 저에게서 아무 죄목도 얻지 못함을 알게 함이로라』 {{절||五}} (이러므로 예수 자관을 쓰고 홍포를 입고 나오시매), 비라도 저들에게 이르되, 『이 사람을 보라』 한대, {{절||六}} 제관장과 관졸들이 예수를 보고 소리질러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저를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비라도 이르되, 『너희들이 저를 데려다가 십자가에 못 박으라. 나는 저에게서 아무 죄목도 얻지 못하였노라』 {{절||七}} 유데아인들이 비라도에게 대답하되, 『우리가 법률이 있으니, 법률대로 제가 마땅히 죽을 연고는, 제가 자칭 천주의 아들이로라 하였음이니다』 하더라. {{절||八}} 이에 비라도 이 말을 듣고 더욱 겁내어, {{절||九}} 다시 공당에 들어가 예수더러 이르되, 『너 어디서 났느뇨?』 예수 대답치 아니하시니, {{절||一〇}} 이에 비라도 예수더러 이르되, 『너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나 너를 십자가에 못 박을 권도 있고, 또 너를 놓을 권도 있는 줄을 알지 못하느냐?』 {{절||一一}} 예수 대답하시되, 『만일 위로조차 네게 주심이 없으면 네가 나를 대하여 아무 권도 없으리니, 이러므로 나를 네게 잡아 바친 자의 죄가 더 크니라』 {{절||一二}} 이로부터 비라도 예수를 놓기로 꾀하되, 유데아인들은 소리질러 이르되, 『총독이 만일 이 사람을 놓으시면 세살의 충신이 아니니, 대저 누구든지 자기를 왕이라 하는 자는 세살을 거역함이니다』 {{절||一三}} 비라도 이 말을 들은 후에 예수를 밖으로 끌어내고 재판 좌석에 앉으니, 그 곳 이름은 니토스드로토요, 헤브레아말로는 까빠다라 하며, {{절||一四}} 때는 바스가를 예비하는 날 대략 여섯 시러라. 비라도 유데아인들에게 이르되, 『너희 왕을 보라』 한대, {{절||一五}} 저들이 소리질러 이르되, 『없이 하소서, 없이 하소서. 저를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하거늘, 비라도 이르되, 『나 너희 왕을 십자가에 못 박으랴?』 제관장들이 대답하되, 『우리는 세살 외에 다른 왕이 없나이다』 하더라. {{절||一六}} 이에 예수를 저들에게 내어 주어 하여금 십자가에 못 박게 하니, 저들이 예수를 맡아 끌고 나오는지라. {{인용문|【八】『더욱 겁내어』 이제까지는 무죄한 자를 유죄 판결하는 것을 꺼렸으나, 『천주의 아들』이란 말을 듣고서는, 그 외에 어떤 신의 의노를 촉범할까 두렸다(마복 二七·一九 참조). 【九】 『다시 공당에 들어가』-예수를 개인적으로 심문하러. 『대답치 않으시니』-아마 비라도가 이해치 못하겠으므로 침묵하셨을 것이다. 【一一】 유데아인들의 『죄』는 증오와 악으로 범한 것이므로, 비겁과 약함으로 나를 판결하는 너보다 죄가 더 중하다. 구세주는 판관중의 판관이시나, 이와 같이 멸시되고 유죄 판결되셨다. 【一三】 『이 말을 들은 후에』-그 때 황제 띠베리오 세살의 총애를 잃을까 두려워하여. 【一六】 『십자가에 못 박게』-유데아인을 시키지 않고, 로마 병정을 시켜.}} '''④ 갈바리아에서(一九ㆍ一七~四二)''' {{절||一七}} 예수 친히 십자가를 지시고 갈와리아라 하는 곳으로 나오시니, 헤브레아말로는 골고타라. {{절||一八}}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을새, 다른 두 사람을 또한 못 박아 좌우에 세우고 예수는 가운데 세우니라. {{절||一九}} 비라도 명패를 써 십자가 위에 두었으니, 썼으되, 『유데아인의 왕 예수 나자레노』 하였더라. {{절||二〇}} 예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 도성 가까이 있고, 또 헤브레아말과 그레시아말과 라디나말로 이 명패를 쓴 고로, 유데아인들이 많이 읽어 보고 {{절||二一}} 이러므로 유데아인의 제관장들이 비라도에게 이르되, 『유데아인의 왕이라 쓰지 말고 오직 제가 자칭 유데아인의 왕이로라 하였다 하소서』 {{절||二二}} 비라도 대답하되, 『쓴 바를 썼으니 그만이니라』 하니라. {{절||二三}} 군사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후에 그 의복을 취하여 (각 군사에게 한 몫씩 네 몫에 나누고) 또 적삼을 취하니, 적삼은 혼솔이 없고 상하 사방을 다 통으로 짠 것이라. {{절||二四}} 이러므로 서로 이르되, 『우리가 이것을 찢지 말고 오직 뉘 것이 될는지 제비 뽑자』 하여, 하여금 성경에 이른 바, 『저들이 내 옷을 제 각각 나누고, 내 적삼은 제비 뽑았다』 한 말을 맞게 하였으니, 이는 군사들이 과연 행함이니라. {{절||二五}} 예수 십자가 곁에 그 모친과 그 모친의 아우 곧 글레오파스의 아내 마리아와 마리아 막달레나가 섰더니, {{절||二六}} 예수 이에 당신 모친과 사랑하시던 문제가 서 있음을 보시고 그 모친께 이르시되, 『여인이여, 이는 네 아들이니다』 하시고, {{절||二七}} 다음에 문제에게 이르시되, 『이는 네 모친이시니라』 하시매, 그 때부터 문제가 성모를 자기 집에 모시니라. {{절||二八}} 그 후에 예수 모든 것이 다 마친 줄을 알으시고 성경 말씀을 맞추기 위하여 이르시되, 『목마르다』 하시니, {{절||二九}} 마침 가득히 담은 초기릇이 거기 있는지라, 저들이 해융을 초에 적셔 우슬초에 매어 그 입에 닿이거늘, {{절||三〇}} 예수 이에 초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마쳤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을 바치시니라. {{인용문|【二六~二七】 『여인이여, 이는 네 아들이니다』 『이는 네 모친이니라』-예수께서 생존시에 당신 모친 마리아와의 모자 관계를 이제부터는 요왕과 마리아 사이에 맺어 주셨다. 성 아오스딩은 『성 교회의 모든 자녀는 여기에 성 요왕으로 표시되었다』 말하였다. 예수께 요왕이 마리아를 모친으로 받은 것은, 우리 모든 신자들을 대표하여 받은 것이다. 【二八】 『목마르다』(성영 六八편 참조). 예수께서 위에 말한 갈증의 고통을 느끼셨다. 이것은 『성경 말씀을 맞추기 위하여 …』 된 것이다. 【二九】 『초』-로마 병정이 마시던 신 술을 가리킨다. 【三〇】 『마쳤다』-예언은 다 맞았고, 성부의 영원한 계획은 실현되어 세상의 구속 사업은 완성되었다.}} {{절||三一}} (그 날은 예비하는 날이요, 또 파공 대첨례날이 임박한 고로) 이에 유데아인들이 파공날에 시체들을 십자가에 머물러 두고자 아니하여, 비라도에게 청하여 하여금 저들의 다리를 꺽고 시체를 치우게 하니, {{절||三二}} 이러므로 군사들이 와서 첫째와 및 그와 한가지로 십자가에 못 박힌 다른 이의 다리를 꺾고, {{절||三三}} 예수께 와서는 그 이미 죽어 계심을 보고 그 다리를 꺾지 아니하고, {{절||三四}} 오직 한 군사가 창으로 그 늑방을 찔러 여니, 즉시 피와 물이 나오니라. {{절||三五}} 목도한 자 증거하였으매, 그 증거가 참되고, 저도 자기가 말한 바 참된 줄을 아노니,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함이로라. {{절||三六}} 대저 이렇게 다 됨은 그 뼈를 하나도 상하지 말라 한 성경 말씀을 맞게 함이요, {{절||三七}} 또 다른 성경에 일렀으되, 『저들이 창으로 찌르던 자를 쳐다보리라』 함이니라. {{절||三八}} 이 후에 요셉 아리마테아는 (예수의 제자로되, 유데아인들을 두려워함으로 은휘하던 자러니) 예수의 시체를 거두기로 비라도에게 청한대, 비라도 허락하는지라, 이에 와서 예수의 시체를 거둘새, {{절||三九}} 전에 예수께 밤에 왔던 니고데모가 또한 몰약과 노회 섞은 것 대략 백 근을 가지고 와서, {{절||四〇}} 이에 한가지로 예수의 시체를 거두어, 유데아인의 장사하는 풍속대로 향액으로 바르고 염포로 염하니라. {{절||四一}} 예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에 동산이 있고, 또 아무도 아직 장사 지내지 아니한 새 수두장이 그 동산에 있더니, {{절||四二}} 그 날이 유데아인의 예비하는 날이요 또 수두장이 가까이 있는 고로, 그 곳에 예수를 안장하니라. {{인용문|【三一】 『십자가에』-교법(신명기 二一·二二)은 사형된 죄인을 내려서, 해 지기 전에 매장하기를 명하였다. 축일 전일에는 이 계명은 더욱 엄중하였다. 『다리를 꺾고』-빨리 죽도록 하려. 【三四】 예수의 늑방에서 나온 물과 피에서 교부들은 성세와 성체 두 성사의 형상을 보았으니, 이 두 성사는 자연의 죽음으로 찢어진 성심의 중요한 은혜인 까닭이다. 【三六】 『그 뼈를 …』-출애급 一二·四六 참조. 이 말씀은 메시아를 상징하던 빠스카 고양에 대하여 직접 관련되는 것이다. 【四一】 『새 수두장』-즉 『예수께서 마리아의 품과 같은 그런 정결한 무덤을 가지시게 되도록 …』(성 아오스딩). 【四二】 『예수를 안장하니라』-금요일 저녁이었으니, 곧 절대적 안식일인 빠스카 축일이 시작되려는 순간이었다.}} '''제 二 관 예수의 신적 영광이 부활로 나타나다(二〇ㆍ一~三一)''' '''①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발현하시다(二〇ㆍ一~一八)''' === 제二十장 === {{절||一}} 파공 이튿날 아침 아직 어두울 때에, 마리아 막달레나 무덤에 가서 돌이 무덤에서 물러간 것을 보고, {{절||二}} 이에 달아가 시몬 베드루와 예수 사랑하시던 제자에게 와 이르되, 『누가 무덤에서 주의 시체를 가져갔는데, 어디 두었는지 우리는 모르겠노라』 하니, {{절||三}} 이에 베드루와 다른 제자 나가 무덤에 가기로 {{절||四}} 둘이 한가지로 달아갈새, 그 다른 제자 베드루보다 더 빨리 달아가 먼저 무덤에 이르러, {{절||五}} 몸을 굽혀 염포 있는 것을 보았으나, 그러나 들어가지 아니하였더니, {{절||六}} 이에 시몬 베드루 저를 따라와 무덤에 들어가서 염포와 {{절||七}} 예수 머리 위에 덮었던 수건을 보니, 염포와 함께 있지 아니하고 오직 따로 한 곳에 접혀 있더라. {{절||八}} 먼저 무덤에 왔던 문제가 이에 또한 들어와 보고 믿으니, {{절||九}} 대저 저들이 예수 죽은 자 가운데로조차 부활하리라 하는 성경 말씀을 아직도 깨닫지 못함이러라. {{절||一〇}} 이러므로 두 문제가 다시 그 있던 곳으로 돌아가니라. {{절||一一}} 마리아는 체읍하며 무덤 밖에 섰더니, 이에 체읍할 때에 몸을 굽혀 무덤 속을 들여다보매, {{절||一二}} 예수 성시를 안장하였던 머리맡과 발치에 두 백의 천신이 앉아서 보이더니, {{절||一三}} 천신들이 마리아에게 이르되, 『부인은 어찌하여 체읍하느뇨?』 마리아 이르되, 『누가 내 주의 시체를 가져 갔는데, 어디 두었는지 모름이니다』 {{절||一四}} 이 말을 한 후에 뒤로 돌이켜 예수 서 계심을 보되 예수인 줄을 알지 못하거늘, {{절||一五}} 예수 저에게 이르시되, 『여인아, 어찌하여 체읍하며, 또 누구를 찾느뇨?』 막달레나 그 동산지기인 줄로 여겨 이르되, 『당신이 만일 가져 가셨거든 어디 두었는지 내게 말하시오, 내가 모셔 가겠나이다』 {{절||一六}} 예수 저에게 이르시되, 『마리아야』 하시니, 저 돌아보고 예수께 이르되, 『라보니여』 하니, (이는 스승이라 말이니라). {{절||一七}} 예수 이르시되, 『나를 붙잡지 말라. 나 아직 내 성부께로 올라가지 아니하니, 오직 내 제형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 성부며 곧 너희 성부와, 내 천주며 곧 너희 천주께로 올라가노라」 하라』 {{절||一八}} 마리아 막달레나 가서 제자들에게 보하되, 『내가 주를 뵈왔으며, 또 주 내게 말씀을 하셨다』 하더라. {{인용문|【一】 『무덤에』 간 것은, 예수의 육신에 향 바르기 위함이다(말복 一六·一). 막달레나 혼자 뿐 아니니, 다음 귀절에 『우리는 모르겠노라』 하였음이다. 【二】 『예수 사랑하시던 제자』는 성 요왕이다. 【九】 『…하리라 하는 성경 말씀을…』은 성영 一五·一〇, 이사이아 五三장 참조. 예수께서도 여러 번 종도들에게 당신이 부활하실 것을 말씀하셨다. 그러나 그들이 메시아에 대한 그릇된 생각으로 인하여, 예수의 말씀을 글자 뜻 그대로 알아듣지 못하였다. 이 천주의 계획을 완전히 알아들은 것은, 부활하신 천주 예수께서 저들에게 발현하시고, 저들에게 성신을 보내신 후이었다. 【一四】 『예수인 줄을 알지 못하거늘』-예수의 얼굴이 부활 후에 전과 좀 변한 점이 있었던지?(루복 二四·一六, 말복 一六·一二 참조). 【一六】 『돌아보고』-예수를 사랑하는 마음에 사로잡혀 막달레나는 빈 무덤만 본능적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나 『마리아』라 부르실 때, 예수를 알아보고 즉시 엎디어 발을 붙잡았다. 【一七】 『나를 붙잡지 말라』-『지금 오랫 동안 내 발을 붙잡고 있지 말라. 아직 얼마 동안 세상에 머무를 것이니, 나중에 여유 있을 때로 미루라』}} '''② 체나꿀룸에서 종도들에게 발현하시다(二〇ㆍ一九~二三)''' {{절||一九}} 그 날은 파공 이튿날이요, 또 날이 이미 저물매, 문제들이 유데아인들을 무서워하는 고로 모인 곳에 문호를 잠갔더니, 예수 들어오사 가운데 서사 이르시되, 『너희는 평안할지어다』 하시고, {{절||二〇}} 이 말씀을 하신 후에 손과 늑방을 저들에게 보이시니, 문제들이 이에 주를 뵈옵고 즐거워하는지라, {{절||二一}} 이에 다시 이르시되, 『너희는 평안할지어다. 마치 성부 나를 보내심같이 나 또한 너희를 보내노라』 하시고, {{절||二二}} 이 말씀을 하신 후에 저들을 향하여 기운을 불며 이르시되, 『성신을 받으라, {{절||二三}} 너희들이 사람의 죄를 사한즉 사하여질 것이요, 사람의 죄를 머무른즉 머물러 있으리라』 하시니라. {{인용문|【一九】 『가운데 서사』-예수께서는 신학자들이 이르는 투철의 특은을 입은 영광스러운 몸을 가지사, 아무런 장애로도 막히지 않으시므로 그들 가운데(문으로 들어오지 않으시고) 돌연히 서 계셨다. 【二〇】 『손과 늑방을』-예수께서는 영광스런 육신에도 상처의 흔적을, 죽음과 지옥과 죄악을 정복하신 승리의 기념으로 보존하셨다. 천당에서까지도 이것을 보존하사, 성부께 구속의 공로를 줄곧 바치시고,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상처의 힘으로 전달하사, 모든 것을 얻어 주신다. 【二二】 『기운을 불며』-이 행동은 성신을 어느 한도내에 전하여 주시는 상징적 행동이니, 오순 축일에는 완전히 주시게 될 것이다. 【二三】 뜨리덴띠노 공의회는 이 말씀으로 고해성사로 죄를 매고 푸는 권을 알아들어야 할 것을 판정하였다.}} '''③ 성 도마와 종도들에게 발현하시다(二〇ㆍ二四~二九)''' {{절||二四}} 십이 종도 중 하나 디디모라 하는 도마는 예수 오실 때에 저들과 함께 있지 아니하였더니, {{절||二五}} 다른 문제들이 이에 저에게 이르되, 『우리는 주를 뵈왔노라』 도마 이르되, 『나 만일 그 손에 못 박힌 흔적을 보지 아니하며, 내 손가락을 그 못자국에 들여보내지 아니하며, 내 손을 그 늑방에 넣어 보지 아니하고는 믿지 아니겠노라』 하더라. {{절||二六}} 팔 일 후에 그 문제들이 다시 방 안에 있고 도마도 함께 있더니, 예수 문이 잠긴 채로 들어와 가운데 서사 이르시되, 『너희들은 평안할지어다』 하시고, {{절||二七}} 다음에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으로 여기를 짚어 보며, 내 손을 살펴보고, 네 손을 들어 내 늑방에 넣어 보아 의심치 말고 오직 믿으라』 하시니, {{절||二八}} 도마 예수께 대답하되, 『내 주시요, 내 천주시로소이다』 {{절||二九}} 예수 이르시되, 『도마야, 너는 나를 보고야 믿으니, 보지 않고 믿는 자는 진복자로다』 하시니라. {{인용문|【二六】 『다시 방 안에 있고』- 一九절에 희미하게 말한 그 같은 집에, 아마도 체나꿀룸에.}} '''④ 끌 말(二〇ㆍ三〇~三一)''' {{절||三〇}} 예수 그 문제들 앞에서 과연 다른 영적을 많이 행하셨으되, 이 책에는 다 기록치 못하고, {{절||三一}} 오직 이것만 기록하여, 너희로 하여금, 예수는 그리스도시요 천주의 아들이신 줄을 믿고, 또 믿음으로 그 이름을 의지하여 영생을 얻게코자 함이로라. {{인용문|【三〇~三一】 이 두 절은 네째 복음서의 결론이었다. 그 후에 성 요왕께서 다음 장을 부록으로 첨부하셨다.}} '''부 록 (二一·一~二五)''' '''① 띠베리아데스 호숫가에서 발현하시다, 기적적 고기잡이(二一ㆍ一~一四)''' === 제二十一장 === {{절||一}} 그 후에 예수 다시 디베리아 해변에서 문제들에게 발현하실새, 그 발현하심이 이러하니, {{절||二}} 시몬 베드루와 디디모라 하는 도마와 갈릴레아 가나촌 사람 나타나엘과 제베데오의 아들들과 또 다른 문제 둘이 다 한가지로 있더니, {{절||三}} 시몬 베드루 저들에게 이르되, 『나는 고기를 잡으로 가노라』 하니, 모든 이가 베드루에게 대답하되, 『우리도 너와 한가지로 가겠노라』 하여, 다 나와서 배에 올랐으나, 그 밤에는 아무 것도 잡지 못하였더라. {{절||四}} 밝는 아침에 예수 언덕에 서 계시되, 문제들이 예수이신 줄을 알지 못하는지라, {{절||五}} 이에 예수 저들에게 이르시되, 『소자들아, 먹을 것이 있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절||六}} 예수 이르시되, 『그물을 배 우편으로 치라, 곧 잡으리라』 하신대, 이러므로 그물을 쳤더니, 물고기가 많이 듦으로 능히 그물을 잡아다릴 수 없게 되었는지라, {{절||七}} 예수 사랑하시던 제자 이에 베드루에게 이르되, 『주시라』 하니, 시몬 베드루 『주시라』 하는 말을 들은 후에 (벗었던 고로) 옷을 두르고 바다에 뛰어내리며, {{절||八}} 다른 제자들은 배질하여 고기 싼 그물을 끌고 오니(대저 땅에서 멀지 아니하고 오직 대략 이백 척이나 됨이러라) {{절||九}} 이에 땅에 내려보니, 숯불 핀 위에 생선을 얹어 놓고 또 면투가 있더라. {{절||一〇}} 예수 저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아까 잡은 고기를 몇 개 가져 오라』 하신대, {{절||一一}} 시몬 베드루 배에 올라 그물을 땅으로 끌어내니, 큰 물고기 일백 오십 삼 마리가 가득하여 이렇듯이 많되 그물은 찢어지지 아니하였더라. {{절||一二}} 예수 가라사대, 『너희는 와서 먹으라』 하시니, 앉아서 먹는 자 중에 아무도 감히 예수께 묻되 『누시니까?』 하는 이 없으니, 저들이 다 주신 줄을 앎이러라. {{절||一三}} 예수 가까이 오사 면투를 가져 저들에게 주시고 물고기도 또한 그와 같이 하시니, {{절||一四}} 이는 예수 죽은 자 중으로조차 부활하신 후 제 삼 차 그 문제들에게 발현하심이니라. {{인용문|【一】『문제들』-이들은 스승의 명령을 따라(마복 二八·七) 갈릴레아에 갔었다.【七】『옷을 두르고』-허리까지 내려오는 통적삼을 가리킨다.『벗었던 고로』-중의만을 입고 있었으므로.【一四】『제 삼 차』- 二〇·一六과 二六 참조.}} '''② 베드루에게 수위권(首位權)을 주시다(二一ㆍ一五~一七)''' {{절||一五}} 먹기를 마치매, 예수 시몬 베드루에게 가라사대, 『요안의 아들 시몬아, 너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베드루 예수께 이르되, 『주여, 그러하외다. 나 너를 사랑하는 줄을 너 알으시나이다』 예수 가라사대, 『내 고양을 치라』 하시고, {{절||一六}} 저에게 다시 이르시되, 『요안의 아들 시몬아, 너 나를 사랑하느냐?』 이르되, 『주여, 그러하외다. 나 너를 사랑하는 줄을 너 알으시나이다』 예수 이르시되, 『내 고양을 치라』 하시고, {{절||一七}} 제 삼 차 저에게 이르시되, 『요안의 아들 시몬아, 너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예수 저에게 세 번째 이르시기를, 『너 나를 사랑하느냐?』 하신 고로, 베드루 근심하여 예수께 이르되, 『주여, 너 모든 것을 알으시니,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너 알으시나이다』 저에게 이르시되, 『내 양을 치라』 {{인용문|【一五~一七】 베드루 그 세 번 배반을, 세 번 사랑을 맹서함으로 기워갚았다. 그는 양과 고양, 즉 온 양떼 위에, 온 성교회 위에 최고 목자의 지위와 통치권을 예수 그리스도께 받았다.}} '''③ 베드루의 치명이 예언되다(二一ㆍ一八~一九)''' {{절||一八}} 나 진실히 진실히 네게 이르노니, 네가 젊었을 때에는 네가 네 허리를 묶고 다니고 싶은 데로 다녔거니와, 너 이미 늙으매, 너는 손을 펴고 다른 이가 너를 묶어 네가 가기 싫은 데로 너를 끌리라』 하시니, {{절||一九}} 이는 베드루 무슨 죽음으로써 천주를 현양할 줄을 가리켜 말씀하심이니라. 예수 이 말씀을 하신 후에 베드루에게 이르시되, 『너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인용문|【一八】 『손을 펴고』-이 몸가짐은 남의 권력하에 넘어간 사람의 처지를 말하는 것이다. 특히 십자가형에 적합하다.(이사이아 六五·二 참조.). 성 베드루는 네로 황제 때 로마에서 거꾸로 십자가에 달려 순교한 것은 다 아는 바이다.}} '''④ 요왕의 운명(二一ㆍ二〇~二三)''' {{절||二〇}} 베드루 몸을 돌이켜 따라오는 한 문제를 보니, 이는 예수 사랑하시는 제자요, 또 전에 저녁 먹을 때에 예수의 가슴에 기대어 이르되, 『주여, 스승을 잡아 줄 자 누오니까?』 하던 자라. {{절||二一}} 베드루 이 문제를 본 후에 예수께 이르되, 『주여, 이는 어떻게 되겠나이까?』 {{절||二二}} 예수 베드루에게 이르시되, 『나 올 때까지 저를 이같이 머물러 두고자 한들 네게 무슨 상관이뇨? 너는 나를 따르라』 하셨더니, {{절||二三}} 이에 제형들 중에 이 말이 퍼져 나가, 그 제자는 죽지 않을 줄로 말하였으나, 예수 말씀하시기를 『죽지 않으리라』 하시지 않으시고, 오직 『나 올 때까지 저를 이같이 머물러 두고자 한들 네게 무슨 상관이냐?』 하셨느니라. '''⑤ 마지막 결론(二一ㆍ二四~二五)''' {{절||二四}} 이 사정을 증거하고 기록한 사람이 곧 그 제자니, 그 증거가 참된 줄을 우리가 아노라. {{절||二五}} 예수 행하신 바 다른 행적이 또 많이 있으니, 만일 다 낱낱이 기록할양이면, 그 기록할 바 책을 이 세상에라도 다 능히 담지 못할 줄로 여기노라. < 성 요왕 복음 끝 > {{인용문|【二二】 『이 같이 머물러 두고자』-치명으로 예수를 따르는 것과 반대로 생존하여 있게 한들. 『나 올 때까지』-즉 세상 마칠 때에. 『네가 무슨 상관이냐?』-종도직을 가진 네 제형들이 당할 일는 네가 알 바 아니고, 너는 네 직분을 잘 채우도록 힘쓰라. 【二四~二五】 이 귀절은 성 요왕 복음서의 또 새로운 결론이니(二〇·三〇 참조). 二一장을 보탬으로 필요하게 된 것이다. 【二五】 『이 세상에라도』-과장하는 말투이나, 사실에 있어 거의 맞았다 할 것이다. 예수의 생활에 대한 강론과 저술은 참으로 무수하다.}}  32emnfv7iv1tvs55g52xmdwn598h8jg 셩경젼셔/유다 0 71678 394183 314810 2025-07-02T13:51:08Z Aspere 5453 394183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유다의 편지}} {{머리말 |제목 = 셩경젼셔 |부제 = 유다<br />{{작게|{{u|유다}}가 각쳐에 보낸 편지}} |이전 =[[../요한 三|요한 三]] |다음 =[[../믁시|믁시]] |설명 = }} {{옛한글 알림}} <pages index="셩경젼셔 신약.pdf" from=735 to=737 /> 0ljsmzmv3ow3wo0gj3bnkwethc2zy1m 셩경젼셔/요한 三 0 71680 394176 314806 2025-07-02T13:49:48Z Aspere 5453 394176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요한의 세째 편지}} {{머리말 |제목 = 셩경젼셔 |부제 = 요한 三<br />{{작게|ᄉᆞ도 {{u|요한}}의 셋재 편지}}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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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八쟝 == == 九쟝 == == 十쟝 == == 十一쟝 == r9ngpftm93ft9ahty27smec1jrkds5h 신약성서 상편/종도 행전 0 72173 394024 355659 2025-07-02T13:05:20Z Aspere 5453 394024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사도행전}} {{머리말 |제목 =종도 행전 |지은이 = |역자 = |부제 = |이전 =[[../요왕 복음|요왕 복음]] |다음 =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종도 행전 서문 (필리옹 지음) == 이 책은 복음서, 특히 루까 복음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니, 그 첫 구절부터 루까 복음의 계속임을 지적한다(종도 三·一, 루복 一·一 참조). 이 책은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과, 또 새로 난 교회를 이루는 충실한 영혼들의 무리 위에 성신이 내리신 사적으로 시작하여, 구세주께서 이 세상의 구원을 위하여 창립하러 오신 이 교회의 초기 발전사를 기술(記述)한다. 그러나 성사(聖史)는 그 전부를 다 말하려고 한 것이 아니고, 복음서의 저자들의 것과 같이, 된 사실 중에서 선택하여, 즉 어떤 점은 조금만 기록하고, 어떤 것은 완전히 묵살(默殺)하고, 또 이와 반대로 대개는 여러 점을 길게 설명하였다. 一장서부터 十二장까지는 성 베드루 종도 주위에 된 사실을 수집하였고, 十三장서부터 二十三장까지는 온전히 성 바오로에게만 충당(充當)되어, 그의 사도적 여행이 아주 상세(詳細)하게 묘사되어 있다. 이 책이, 한 분은 그 수위권으로, 또 한 분은 이교인 중에서 맹렬한 활동으로 교회 창립사에서 주요한 역할을 하신, 두 종도를 위하여 대부분 쓰여진 것은 당연한 일이다. 종도 행전은 성 바오로 종도가 국수(國囚) 죄인으로 잡혀, 로마에 도착하시고, 포로 생활을 시작하신 것을 말한 후, 갑자기 끝난다. 이것은 저자가 자기 목적을 이미 달성한 때문에, 여기서 그쳤다. 복음의 설교가 예루살렘과 빨레스띠나에서 대단히 미미(微微)하게 시작된 후 로마 제국의 많은 지방을 정복자와 같이 휩쓸고, 유데아인에게서와 같이 외교인에게서도 수많은 문도들을 끌고, 그 후 세계의 수도(首都)에까지 이른 이 사실을 지적한 것은 확실히 대사(大事)였다. 지금 말한 사실의 기간은 대략 三十여 년간에 걸친다(강생후 三〇 ~ 六三년). 루까 성사가 이 둘째 저술을 하신 것은, 강생 후 六三년경, 아마 로마에서일 것이다. 종도 행전의 역사적 가치는 빈번히 의당하게 시인되었다. 일찌기 어떤 이는 이 책이 『교회사의 이상적(理想的) 표본』 또는 『역사적으로 보아 의심할 수 없는 가치 있는 문헌』이라고 말하였다. 이 행전 없이는, 성 바오로의 서간과 공서간(公書簡)에 흩어져 있는 몇몇 사실과 저자가 남긴 희소한 편단(片斷)을 제외하고는, 우리 교회의 기원에 대하여 아무 것도 모를 것이다. == 종도 행전 (필리옹 주해) == '''제 一 편 성 베드루의 행적(一ㆍ一~一二ㆍ二五)''' '''제 一 부 예루살렘에 있는 그리스도 교회의 기원(一ㆍ一~八ㆍ三)''' '''제 一 관 서 언(一ㆍ一~三)''' === 제一장 === {{절||一}} 데오필로여, 예수 그 간택하신 종도들을 성신으로써 명하시고, 승천하시던 날까지, {{절||二}} 무릇 시초부터 그 행하신 바와 교훈하신 바를 나 이미 첫 권에 기록하였노라. {{절||三}} 그 수난하신 후에 많은 빙거로써 자기 부활하신 몸을 종도들에게 보이시고, 사십 일 동안에 저들에게 발현하사 천주의 나라 사정을 강론하시고, {{인용문|【一편】 一장서 十二장까지는, 역시 성 베드루가 무슨 일에든지 앞잡이 노릇을 하고 주요 임무를 한 고로, 이렇게 제목을 붙였고, 여기서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의 탄생과, 유데아인들과 우상 숭배자들에게 하신 포교의 시초를 이야기한다. 【一】 『첫권』-성 루까 복음이다. 『데오필로』-이 사람에 대하여는 루복 一·三 참조. 【二】 『성신』-성신의 이름은 종도 행전에 마흔 번 가량이나 나오니, 이것을 『성신의 책』이라고 하는 것이 의당하다. 【三】 『천주의 나라』-이 표현은 복음서에서도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마복 三·二 참조).}} '''제 二 관 교회 창립의 준비 기간(一ㆍ四~二六)''' '''① 예수의 승천(一ㆍ四~一一)''' {{절||四}} 또 한가지로 잡수시며 저들에게 분부하사, 예루살렘에서 떠나지 말고 오직 성부의 허락하신 자를 기다리라 하시며 (이르시되), 『이는 너희가 내 입에서 들은 바니라. {{절||五}} 대저 요안은 과연 물로써 세를 주었으나, 너희는 이제 여러 날이 되지 아니하여 성신으로 세를 받으리라』 하신대, {{절||六}} 이러므로 모였던 자들이 예수께 묻되, 『주여, 이 때에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시겠나이까?』 {{절||七}} 저들에게 가라사대, 『시대와 기약은 성부 그 권능으로 배치하셨은즉, 너희 알 바 아니니라. {{절||八}} 오직 너희는 강림하시는 성신의 덕능을 받아, 예루살렘과, 온 유데아와, 사마리아와, 땅 극변까지 나를 증거하리라』 하사, {{절||九}} 이 말씀을 하신 후에 종도들이 보는 데서 승천하시니, 구름이 예수를 둘러싸 저들의 눈에 보이지 아니하더라. {{절||一〇}} 종도들이 하늘을 우러러 올라가시는 예수를 바라볼 때에, 문득 두 사람이 흰 복색으로 저들을 향하여 서서 {{절||一一}} 이르되, 『갈릴레아 사람들아, 어찌하여 하늘을 쳐다보며 섰느뇨? 너희 앞에서 승천하신 이 예수는 너희가 그 승천하심을 보던 모양으로 또 오시리라』 하니라. {{인용문|【四】 『성부의 허락』-오래 전부터(이사이아 四四·三, 요엘 二·二八참조). 천주 성부께서 이 세상에 성신을 충만히 내려 주실 것을 허락하셨다. 『내 입에서 들은 바』-루복 一二·二, 동 二四·四三, 요복 一四·一六과 二六, 동 一五·二六, 동 一六·一七 참조. 【五】 『성신으로 세를 받으리라』-선구자 자신도 자기의 세와 메시아의 세와의 차이를 확인하였다.(마복 三·一一, 말복 一·八 등 참조). 【六】 『이스라엘 나라를』-예수께서는 당신이 건설하러 오신 천주의 나라에 대하여 가끔 이야기하셨다(三절). 이 질문은 저들이 천주의 나라를 얼마나 불완전하게 알아들었는가를 밝히 제시(提示)해 놓은 것이니, 저들의 눈에는 무엇보다도 메시아가 아브라함의 자손들이 중요한 인물이 될, 빛나는 지상 왕국을 재건(再建)하실 것이라고 보였다. 그 때문에 이 점에 대하여 동국인들과 같은, 국가적 희망과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 【一〇】 『두 사람이』-예수 부활한 후에 나타난 것과 같은, 사람의 형상을 가진 천신들이다(말복 一六·五, 요복 二〇·一二 등 참조). 【一一】 『갈릴레아 사람들아』-종도들은, 거의 틀림 없이 유데아 출신으로 믿을 만한 유다스 외에는 전부 다 갈릴레아 사람으로 생각된다. 『오시리라』-세상 마칠 때 구세주께서 재림하시는 날에 ….}} '''② 누각에 모인 종도들(一ㆍ一二~一四)''' {{절||一二}} 문제들이 오리와 산이라 부르는 산에서 예루살렘에 돌아오니, 이 산은 예루살렘 가까이 있어, 파공날에 가히 행할 만한 길의 상거러라. {{절||一三}} 이미 들어가 누각에 올라가니, 베드루와 요왕과, 야고버와 안드레아와, 비리버와 도마와, 발도로메오와 마테오와, 알페오의 아들 야고버와, 시몬 젤로대와, 야고버의 아우 유다가 거기 있어, {{절||一四}} 이 모든 이가 부인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제형들로 더불어 일심으로 항구히 기구할새, {{인용문|【一二】 『파공날에…상거』-유데아인들은 파공날 걸어도 관계찮을 길의 거리를 역시 지정하였다(전통적 규칙에 의하여, 약 一〇五〇미터이다. 【一三】 『누각』-이 방은 저자가 신자들이 다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믿었는데, 아마 여기서 예수께서 빠스카 고양을 잡수시고, 성체성사를 세우셨을 것이다(말복 一四·一五, 루복 二二·一二 참조). 【一四】 『부인들과…』-이들은 예수를 따르며 그 여행에 많은 편익을 드리던 갈릴레아의 열심한 부인들이니, 그 중에도 마리아 막달레나와 살로메와 글레오파의 아내 마리아였다(루복 八·二~三 참조). 『예수의 제형』-예수의 제형에 대하여는 마복 一三·五五 참조.}} '''③ 성 마디아의 간선(一ㆍ一五~二六)''' {{절||一五}} 그 때에(함께 모여 있는 사람의 수는 대략 일백 이십 인이러라). 베드루가 제형들 중에 일어서 이르되, {{절||一六}} 『제형들아, 예수를 잡던 자들을 인도한 유다스의 사정을 성신이 다위의 입으로써 미리 이르신 성경 말씀이 마땅히 맞아야 할지니, {{절||一七}} 저가 우리 중에 동접이 되고, 또 이 직분의 한 몫을 얻었으나, {{절||一八}} 이에 죄악의 값으로써 밭을 사게 하고, 목매어 배가 터져 그 오장육부가 다 쏟아졌으매, {{절||一九}} 무릇 예루살렘에 사는 자 다 아는지라, 이에 저들의 방언으로 그 밭을 이름하여 하셀다마라 하니, 이는 혈전이라 말이니라. {{인용문|【一五】 『베드루』-예수께서 승천하신 직후 베드루는 종도단(宗徒團)의 두목의 임무를 이행하기 시작한다(마복 一六·一八~一九, 루복 二二·三一~三二, 요복 二一·一五 이하 참조). 『제형』-초기 신자들은 벌써 서로 이렇게 불렀고, 종도 행전과 서간에도 가끔 사용되었다. 【一六】 『성경 말씀이』-여기 문제되는 예언은 다음 二〇절에만 인용되어 있다. 【一八】 『죄악의 값』-이 말은 유다스가 죄악의 값으로 옹기 장수의 밭을 샀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유데아인들의 집회소에서 받은 三十 은전(마복 二六·一五, 동 二七·三~一〇 참조)이, 이 밭을 사기 위하여 내놓은 돈이므로, 비록 사제들로서 매수(買收)된 일이지만, 성 베드루는 어느 때나 어떤 지방에서나 흔히 사용되는 말투를 따라, 유다스가 산 것으로 말하였다. 『목매어 배가 터져』-이 가련한 자가 목맨 밧줄과, 그 밧줄을 맨 가지가 부러지매, 그 몸덩이는 땅에 떨어져, 배가 터졌다. 지겨운 죄악에 상당한 마침이었다. 【一九】 『하셀다마』-혈전(血田). 마복 二二·八 참조.}} {{절||二〇}} 대저 성영 책에 기록하였으되, 「저들의 거지는 무인지경이 되어 아무도 거처할 자 없을지며, 그 감목위는 다른이가 받을지어다」 하였으니, {{절||二一}} 이러므로 주 예수 비로서 요안이 세 줄 때로부터 우리 앞에서 승천하시던 날까지 {{절||二二}} 우리 가운데 내왕하시던 그 동안에 항상 우리와 함께 지내던 사람들 중에서 하나를 간택하여, 우리와 함께 예수의 부활하심을 증거할 자로 삼는 것이 마땅하다』하고, {{절||二三}} 이에 두 사람을 천망하니, 일은 발사바라 부르는 요셉이니, 그 별명은 유스도요, 일은 마디아러라. {{절||二四}} 이에 기구하여 이르되, 『주여, 너는 모든 이의 마음을 다 알으시니, 이들 중에서 누구 하나를 간택하사, {{절||二五}} 이 직분과 종도위를 받게 하시는지 우리게 보이소서. 유다스는 그 위를 배반하고 제 갈 곳으로 갔나이다』 하고, {{절||二六}} 이에 제비를 뽑을새, 마디아가 제비에 뽑혀 십일 종도 중에 드니라. {{인용문|【二〇】 『성영』-이 출처를 찾아보면, 이 인용이 두 군데서 나온 것이 분명하다. 즉 그 첫 부분은 성영 六八·二六에 있고, 둘째 부분은 성영 一〇七·八에 있다. 【二二】 『부활하심을 증거할 자』-이 위대한 기적은, 참으로 종도들이 전할 사명을 받은 『중심적 도리』다. 그런데 더 힘있게 이를 증명하려면, 예수를 그 수난 전에 알았음이 좋았다. 【二五】 『제 갈곳으로 갔나이다』-유다스가 간 곳은 지옥밖에 다른 곳이 없으므로, 이 말은 에둘러 한 말(婉曲法)이다. 【二六】 『제비』-이것은 어떤 사람이나 물건의 선택을 천주의 섭리에 맡기려 할 때, 구약에서 많이 사용된 방법이다.}} '''제 三 관 예루살렘 교회의 창립(二ㆍ一~四七)''' '''① 성신 강림(二ㆍ一~一三)''' === 제二장 === {{절||一}} 오십 일이 바야흐로 마칠 때에, 모든 문제들이 일심하여 한 곳에 모였더니, {{절||二}} 홀연 하늘로조차 소리나, 마치 큰 바람이 밀려옴 같아여, 그 앉았던 온 집에 충만하고 {{절||三}} 불같은 혀의 형상이 저들에게 나타나며 흩어져 각 사람 위에 좌정하매, {{절||四}} 모든 이가 성신을 충만히 받고 비로소 여러 나라 말을 하여, 성신이 저들에게 말할 것을 주시는 대로 말하더라. {{절||五}} 봉교하는 유데아인들이 천하 각국에서 와 예루살렘에 머물더니, {{절||六}} 이 소리가 나매, 허다한 사람들이 모여와 문제들이 말하는 것을 저 각각 본말로 알아듣고 정신이 어지러워 {{절||七}} 다 놀라고 기이히 여겨 이르되, 『문득 이 말하는 자들은 다 갈릴레아 사람들이 아니냐? {{절||八}} 그러면 우리 각 사람이 어떻게 우리 태생 지방의 말로 알아들어지느냐?』 하며, {{절||九}} 발티 사람과, 메디 사람과, 엘람 사람과, 메소보다미아와, 유데아와, 가바도시아와, 본도와, 아시아와, {{절||一〇}} 프리지아와, 밤필리아와, 에집도와 시레네 근처에 있는 리비아 지방에 사는 사람과, 로마에서 온 나그네와, {{절||一一}} 유데아 사람과, 유데아교를 새로 받드는 사람과, 그레타 사람과, 아라비아 사람들이 다 이르되, 『우리가 들으매, 저들이 우리 방언으로 천주의 큰 일을 강론하는도다』 하여, {{절||一二}} 모든 이가 놀라며 기이히 여겨 서로 이르되, 『이것이 웬 일이냐?』 하고, {{절||一三}} 혹은 비소하여 이르되, 『새 술을 잔뜩 먹은 연고라』 하더라. {{인용문|【二】 『큰 바람』-성신의 저항할 수 없는 능력의 표이다. 【三】 『불』-복음의 전파자들이 오래지 않아 주 예수 그리스도를 강론하러 가는 혀의 불타는 듯한 상징이다. 【四】 『여러 나라 말』-특은이니, 예수께서도 예언하셨고(말복 一六·一七 참조), 초대 교회에도 퍽 많이 있었다(一〇·四六, 동 一九·六과 비교). 【五】 『천하 각국』-이것은 시적과장(詩的誇張)이니, 여러 나라란 말이다. 【七】 『갈릴레아』-一·一一과 그 주(註)와 루복 二二·五九 참조. 【一三】 『비소하여』-저들이 종도들의 흥분과 그 말에 혼잡한 소리를 비웃어 말하였다.}} '''② 베드루의 첫 강론(二ㆍ一四~三六)''' {{절||一四}} 이에 베드루 십일 종도와 한가지로 서서 소리를 높여 저들에게 이르되, 『유데아인들과 예루살렘에 거처하는 모든 이는 이것을 알아듣고 내 말을 너희 귀에 담아 들으라. {{절||一五}} 지금이 세 시니, 너희가 생각함과 같이, 이 사람들이 술 취한 것이 아니라, {{절||一六}} 오직 이는 요엘 선지자로써 이른바니, {{절||一七}} 일렀으되, 「(주 가라사대), 마지막 때에 내 성신을 모든 사람에게 쏟아 베풀매, 너희 아들과 너희 딸들이 장래 사정을 미리 말 할 것이요, 너희 소년들은 보이심을 볼 것이요, 너희 노인들은 꿈을 꿀 것이요, {{절||一八}} 또 그 때에 과연 나의 남종과 여종에게도 내 성신을 쏟아 베풀매, 이에 장래 사정을 미리 말할 것이요, {{절||一九}} 또 위로는 하늘에 천변과, 아래로는 땅에 기이한 일을 나타내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라. {{절||二〇}} 주의 혁혁하고 큰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피같이 변하리니, {{절||二一}} 이에 무릇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우러러 부르는 자는 구원함을 얻으리라」 하였느니라. {{인용문|【一四】 『이에 베드루』-그러나 베드루는 여기와 또 이 책의 다른 어떤 곳에서나, 자기 수위권의 힘으로 주동적 역할을 한다. 성 아오스딩이 전에 한 여종의 말에 놀라던 수종도가 이제는 어떤 위험도 두리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려, 대중에게 당당히 설교하도록, 그 심경이 변화된 것을 지적한 것은 적절하다. 【一五】 『세 시』-아침에 조반을 대단히 경하게 먹고 술을 아니 마시던 유데아인들에게는 이것이 확정된 이유이다. 그런데 역일(曆日)은 우리의 여섯 시에 시작하므로 그 때는 오전 아홉 시밖에 안되었다. 【一六】 『요엘 선지자』-여기 이 예언은 그의 예언서 二·二八~三二에 있다. 【一七】 『마지막 때』-즉 메시아의 시대다.}} {{절||二二}}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 말을 들으라. 너희가 알거니와, 예수 나자레노는, 천주 곧 저로 하여금 너희 중에서 권능과 기이한 일과 영적을 행케 하사 너희 가운데 현달케 하신 사람이시니라. {{절||二三}} 천주의 결정하신 의향과 미리 알으심으로 잡히신 예수를 너희는 악인의 손으로써 못 박아 죽였도다. {{절||二四}} 예수는 무덤에 오래 구류하시는 것이 만만 불가한 고로, 천주 죽음의 괴로움을 멈추시고 부활케 하셨으니, {{절||二五}} 대저 다위가 저를 들어 이르되, 「나 항상 내 앞에 주를 뵈오며, 또 주 내 우편에 계셔 나로 하여금 요동치 아니케 하셨도다. {{절||二六}} 이러므로 내 마음이 기뻐하고, 내 혀가 찬양하며, 또한 내 육신이 쉬며 바라리로다. {{절||二七}} 내 영혼을 림보에 버려두지 않으실 것이요, 또한 너희 거룩한 자로 하여금 썩음을 당치 아니케 하여 주시리로다. {{절||二八}} 너 내게 생명의 길을 알게 하시고, 또 네 얼굴을 뵈옵는 즐거움으로써 나를 충만케 하시로다」 하였으니, {{절||二九}} 형제들아, 나 감히 선조 다위의 사정을 너희게 말하기를 용납하라. 대저 다위는 죽고 또한 장사 지내어 그 무덤이 오늘까지 우리 근처에 있으니, {{절||三〇}} 이러므로 다위가 이미 선지자 되어, 천주 그 후손 중에서 그 어좌에 앉기로 맹서하여 허락하신 줄을 미리 알고 {{절||三一}} 그리스도의 부활하실 줄을 미리 보며 이르되, 「림보에 버려 둠을 입지도 아니하시고, 그 육신이 썩음을 당하지도 아니하셨다」 하니라. {{절||三二}} 천주 이 예수를 부활케 하셨으니, 우리는 다 그 부활하심의 증인이로라. {{절||三三}} 예수 천주의 오른 손으로 들어올림을 받으시고, 성부께 그 허락하신 정신을 받아 쏟아 베푸셨으니, 곧 너희가 보고 들은 바니라. {{절||三四}} 대저 다위가 아직 승천하기 전에 제가 친히 일렀으되, 「주 오주더러 이르시되, {{절||三五}} 나 네 원수들로써 네 발판을 삼을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다」 하였으니, {{절||三六}} 이러므로 이스라엘 모든 가족들아,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는, 천주 저로써 주를 삼으시고 그리스도를 삼으신 줄을 확실히 알지어다』 하니, {{인용문|【二二】 『천주…현달케 하신 사람들』-베드루는 청중의 편견을 고려하여, 위선 예수를 천주의 사자(使者)로 말하고 메시아의 자격에 대하여는 나중에 알리려고 보류하였다. 【二四】 『부활케 하셨으니』-이것이 설교의 절정적 사상이다. 그래서 그가 고하는 사실은 나중에(二五절 이하) 길게 증명될 것이다. 『무덤에 오래 구류…』-이 말은 성영 一七·六을 연상시키니, 죽은 자들의 처소는 예수를 제 품에 받아들인 후, 혹독한 괴로움을 느끼는 것으로 생각되었으니, 이 괴로움은 구세주의 부활로써만 진정될 것이다. 【二五】 『이르되』-이 귀절은 성영 一五·八~一一을 인용한 것이다. 【二七】 『너희 거룩한 자』-헤브레아말로는 『너희 사랑하는 자』이다. 예수께서는 천주 대전에 그러하셨다.(마복 三·一七 동 一七·五 참조). 【三〇】 『맹서』-이는 천주께서 변경치 못할 결정을 나타내시는 정식 맹서이다(성영 八八·四, 동 一三一·一一 참조). 【三三】 『들어올림을 받고』-하늘에까지 오르시니, 부활의 뚜렷한 증거로서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것이다. 【三四】 『친히 일렀으되』-이 귀절은 성영 一〇一·一에서 빌린 것인데, 메시아의 천주성을 증명하기 위하여, 예수께서 친히 인용하신 병행적(倂行的) 귀절과 비교하라.}} '''③ 삼천 명의 회개(二ㆍ三七~四一)''' {{절||三七}}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찌르는 듯하여, 베드루와 다른 종도들에게 이르되, 『형들아,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거늘, {{절||三八}} 베드루 저들에게 (이르되) 『너희들은 회개하고, 또 너희 죄 사함을 얻기 위하여 너희 각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인하여 세를 받으라. 이에 또 성신의 은총을 받으리라. {{절||三九}} 대저 이는 너희와 너희 자손들에게 허락하심이어니와, 또 누구든지 상주 우리 천주 부르시면 멀리 있는 만민에게도 그러하니라』 하며, {{절||四〇}} 다른 많은 말로 증거하고, 또 저들을 권면하여 이르되, 『이 악한 인생 중에서 너희는 구령하라』 하더라. {{절||四一}} 이러므로 그 강론을 들은 자들이 영세하여, 그 날에 대략 삼천 명이 입교하고, '''④ 초대 신자들의 놀라운 생활(二ㆍ四二~四七)''' {{절||四二}} 저들이 종도들의 교훈과 면병을 나누어 영함과 기구하기에 항심하매, {{절||四三}}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고, 종도들이 또한 예루살렘에서 기묘한 일과 영적을 많이 행하매, 모든 이가 크게 놀라며, {{절||四四}} 모든 믿는 자들은 일심으로 모여 있으며, 가진 바 모든 것을 공번되이 쓰고, {{절||四五}} 전답과 가산을 팔아 각 사람에게 요긴한 대로 모든 이에게 나누어 주고, {{절||四六}} 날마다 성전에서 일심으로 결합하여 있으며, 또 각 집에서도 면병을 떼어 즐겁고 순직한 마음으로 영하며, {{절||四七}} 한가지로 천주를 찬양하고 모든 백성에게 인심을 얻으니, 주 구령할 자들을 날마다 저들 중에 더 많아지게 하시더라. {{인용문|【三九】 『허락하심』-위에 인용(一七~二一)되고, 실현되기 시작한 요엘의 약속을 그들에게, 이스라엘 사람이니만큼 직접 우선적으로 된 것이다. 『멀리 있는』 즉 외교인들을 가리키니, 그들은 지역적으로나 도덕적으로 『멀리』 있었다. 【四二】 『항심하매』-이것은 처음 제자들이 어떠하였고, 서로 어떻게 지내어 주위에 어떠한 경외심을 일으켰는가를 드러내는 놀라운 귀절이다. 그들의 아주 거룩한 행동의 덕으로, 교회는 숫자(數字)로 뿐만 아니라, 신덕과 애덕으로써도 선전되었다. 『면병을 나누어 영함』-시리아 번역에는 『면병』이란 말 대신에 성찬(聖餐)이란 말을 썼으니, 여기에는 성체성사를 말하는 것임이, 추호도 의심이 없다. 시초부터 이와 같이 부른 것은(二二·七과 一一, 꼬전 一〇·一六 , 동 一一·二三 참조), 그 설정하실 때에 된 한 가지 사실 때문이다(마복 二四·二六 참조) 【四四】 『공번되이 쓰고』-한 가족 생활의 자연적 결과이다. 부자는 자기 재산을 내놓고, 남긴 이익을 없는 제형들에게 희사(喜捨)하기를 좋아 하였다.(四·三二~三七과 비교). 그러나 이 행습(行習)은 일반적이 아니었고, 이 귀절에서나 다른 데서도 문제의 실천이 의무적이어서, 초기 신자들 사이에 참된 공유 재산 제도가 있었다고 믿을만한 근거는 없다. 【四六】 『성전에서』-열심한 이스라엘 사람들은 기구하러 가끔 성전에 들어갔다.(루복 一·二一, 동 二·三七 등 참조). 그리고 초대 신자들은 비록 자기네 독특한 예식이 있었으나, 전부 유데아 출신이므로, 회개하기 전 모양대로 계속하여 레비의 예식과 제사에 참예하였다. 【四七】 『구령할 자』-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신덕으로써 구령될 자들….}} '''제 四 관 예루살렘의 교회가 발전하고 확고하게 됨(三ㆍ一~七ㆍ六〇)''' '''제 一 항 베드루의 행록(三ㆍ一~五ㆍ一一)''' '''① 앉은뱅이를 낫게 함(三ㆍ一~一一)''' === 제三장 === {{절||一}} 베드루와 요왕이 아홉 시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갈새, {{절||二}} 거기 한 사람이 있으니, 그 모친 태중에서부터 앉은뱅이 된 자라, 날마다 저를 업어다가 미문(美門)이라 부르는 성전 문 가까이 두어 써, 성전에 들어가는 자들에게 애긍을 청하게 하더라. {{절||三}} 저 베드루와 요왕이 비로서 성전에 들어가려 함을 보고, 애긍을 받기 위하여 청하거늘, {{절||四}} 베드루 요왕과 함께 저를 자세히 살펴보며 이르되, 『우리를 쳐다보라』 하니, {{절||五}} 저 무엇을 받을 줄로 바라고 종도들을 자세히 쳐다보거늘, {{절||六}} 베드루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오직 나 가진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자레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의지하여 일어나 다니라』 하고, {{절||七}} 그 오른 손을 잡아 일으키니, 그 다리과 발이 즉각에 견고하여, {{절||八}} 껑청 뛰어 일어서고 또 다니더라. 이렇게 다니며 뛰놀며 천주를 찬양하며 종도들과 함께 성전에 들어가니, {{절||九}} 모든 백성이 그 다니며 천주를 찬양함을 보고, {{절||一〇}} 그가 곧 성전 미문 가까이 앉아 애긍을 청하던 자인 줄을 알고, 저에게 된 바를 인하여 기막히게 놀라며 기묘히 여기더라. {{절||一一}} 저가 베드루와 요왕을 붙잡고 있을 때, 모든 백성이 놀라 살로몬의 문각이라하는 데로 달아오거늘, {{인용문|【一】 『아홉 시』-오후 세 시이다. 그 시각은 저녁 제사를 드리던 때니, 열심한 유데아인들이 즐겨 참예하였다. 【二】 『미문』-이 문은 특별히 화려하기 때문에 이렇게 불렀다. 【四】 『우리를 쳐다보라』-베드루는 병자가 곧 될 일에 대하여, 정신을 차려 희망을 일으키고, 그를 신덕에로 준비시키려 하였다. 【六】 『나자레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즉 이 성명(聖名)이 얻게 한 힘으로써이다. 초대 교회 저자들 역시, 예수의 이름으로 된 온갖 종류의 기이한 일을 즐겨 말하였다. 【一一】 『살로몬의 문각』-五·一二에도 기록되어 있는 이 문각은, 요복 一〇·二三에서도 우리가 아는 바이다. 예수께서 여기서 당신이 천주 성부와 하나이라는 것을 긍정하셨기 때문에, 돌로 맞아 죽을 뻔하셨다.}} '''② 베드루의 둘째 강론(三ㆍ一二~二六)''' {{절||一二}} 베드루 보고 백성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어찌하여 이것을 이상히 여기며, 또 어찌하여 우리를 쳐다보고, 마치 우리 덕행이나 혹 우리 능으로 이 사람을 다니게 한 줄로 여기느뇨? {{절||一三}} 너희들이 예수를 비라도에게 잡아 바치매, 비라도는 예수를 놓고자 하되 너희는 그 앞에서 예수를 배척하였더니, 아바람의 천주시요, 이사악의 천주시요, 야곱의 천주시요, 우리 조상들의 천주, 당신 성자 예수를 영화롭게 하시니라. {{절||一四}} 너희가 거룩하시고 의로우신 자를 배척하며, 살인한 자는 놓아 주기를 청하고, {{절||一五}} 생명의 근원이신 자는 죽였으나, 천주 저를 죽은 자 중으로조차 부활케 하셨으니, 우리는 그 부활하심의 증인이로라. {{절||一六}} 예수의 이름이 너희가 보고 또한 앓던 자를 낫게 하였으니, 이는 그 이름을 믿는 연고요, 또 예수를 믿는 신덕이 너희 모든 이 앞에서 이 사람을 완전히 낫게 하였느니라. {{절||一七}} 나 이제 알거니와, 너희가 모르고 하였으며 너희 두민들도 또한 그리하였으나, {{절||一八}} 천주는 모든 선지자의 입으로써 당신 그리스도의 수난 사정을 미리 말씀하신 것을 이와 같이 맞게 하셨으니, {{절||一九}} 이러므로 너희는 회개하며 또 회두하여 너희 죄가 없어지게 하라. {{인용문|【一二】 『백성들에게 이르되』-수종도(首宗徒)의 이 둘째 강론은, 그 내용이 첫째(二·一四~三六)것과 같은 생각을 되풀이하나, 메시아에 관한 사상이 더욱 풍부하고 많게 되었다. 예수께서는 성조들에게 약속되어 모든 백성들에게 복을 주실 구세주요, 모이세가 예언한 대 선지자시며, 모든 예언이 천대와 영광을 예고하여 드린 구세주시고, 세상 마칠 때에 모든 사람을 심판하러 오실 최고 판관이시다. 【一三】 『예수를 놓고자』-사실 비라도는 여러 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무죄함을 선언하고, 죽음에서 구하려고 애썼다(루복 二三·一六, 요복 一九·四 참조). 【一四】 『살인한 자』-이 슬픈 이야기는 말복 一五·七과 루복 二七·一五 참조. 【一七】 『너희 두민들』-베드루는 청중을 더 잘 끌기 위해서 一三~一五절까지는 정당하지만, 심하게 한 책망을 유화하게 한다. 예수께서는 친히 악당들을 위하여 기구하셨을 때, 같은 변호를 하셨다(루복 二三·三四 참조). 우리는 이것을 다음에 또 볼 것이다(一三·二七). 유데아인들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을 때, 자기들의 메시아를 죽였다고는 생각지 않았다.}} {{절||二〇}} 곧 서늘한 시절이 주 대전으로조차 올 것이요, 또 너희게 미리 고한 바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리라. {{절||二一}} 그러나 만유를 새롭게 할 때까지 예수 과연 하늘에 계심이 마땅하니, 이 때는 천주 역대 선지 성인들의 입으로써 말씀하신 바니라. {{절||二二}} 대저 모이세가 이르되, 「상주 천주 너희 제형들 중에서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너희게 세워 주시리니, 무엇이든지 너희게 말하는 대로 다 청종하라. {{절||二三}} 누구든지 이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는 백성 중에서 멸망하리라」 하니라. {{절||二四}} 사무엘부터 그 다음 모든 선지자들이 이 때를 미리 고하였느니, {{절||二五}} 너희는 선지자들의 자손이요 또한 언약을 맺은 자들의 자손이니, 대저 천주 우리 조상들과 언약을 맺어 아바람에게 이르시되, 「세상 만민이 네 후손을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하시고, {{절||二六}} 천주 당신 성자를 위선 너희 중에 일으키시고 너희게 강복하러 보내사, 너희로 하여금 각각 제 죄악에서 회두하게 하셨느니라』 하더라. {{인용문|【二〇】 『서늘한 시절』-이 표현으로써 종도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따라올, 행복된 영혼을 가리킨다.(二二·四 참조). 이 서늘하다는 비유는, 온화하고 평화하고 복됨을 드러내기 위하여 알맞게 가린 비유이다. 【二一】 『만유를 새롭게 할 때』-즉 전 우주가 혁신되고 재생될 때이다. 사실 성서 교의(敎義)에 의하여, 과거에 세상이 인류의 죄악에 협력하였다고 해서, 그와 더불어 유죄 처벌되었다고 하면, 장차 올 세말에 그와 함께 혁신될 것이다. 【二二】 『모이세가 이르되』-신명기 一八·一五~一九에서 인용한 중요한 예언이다. 七·三七에 성 스테파노가 메시아에게 적용한 귀절이 있고, 요복 五·四三~四六에는 예수께서 이것을 명백하게 암시하셨다. 사실 모이세와 같은 유(類)의 위대한 선지자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이르기까지 아무도 없었다. 【二四】 『사무엘』-사무엘은 이스라엘 중에서 가졌던 큰 권위 때문에 특별한 추억을 받는다. 『이 때를』-메시아의 당대(當代)를 말한다. 【二五】 『선지자…언약…자손…』-헤브레아인의 두 가지 사상, 즉 선지자들의 수많은 예언이 직접으로 관계되는 것은 너희라는 것과, 옛적의 구세주로써 성조들과 더불어 결정된 언약을 특별히 맺은 것은 너희라는 것을 의미한다. 『아바람에게』-창세기 二二·一八에 있다. 성 바오로의 말씀같이(갈라 三·八과 一六) 천주의 생각에는 『네 후손을 말미암아』란 말은 무엇보다도 먼저 아브라함의 후예를 영광스럽게 끝맺으러 오신 메시아를 가리킨다. 【二六】 『위선』-성서 저자들은 이스라엘의 이 특권을 앙양(昻揚)하여 마지 않는다(종도 二·三九, 동 一三·四六, 로마 一·一六 참조)}} '''③ 베드루와 요왕이 최고 법정(산헤드리움)에 출두함(四ㆍ一~二二)''' === 제四장 === {{절||一}} 두 종도 백성에게 말할 때에, 제관들과 성전 관원과 사두세이들이 덮쳐 와서, {{절||二}} 종도들이 백성을 가르치며, 또 죽은 자들이 예수와 같이 부활할 줄로 강론하는 것을 통분히 여겨, {{절||三}} 두 종도에게 손을 대어 잡아 옥에 가두어 그 이튿날을 기다림은, 날이 이미 저묾이러라. {{절||四}} 강론을 들은 자 중에서 믿는 이가 많아, 남정의 수효가 오천이나 되고, {{절||五}} 그 이튿날에 두민과 장로와 학자들이 예루살렘에 모이니, {{절||六}} 대제관 안나와 가이파와 요안과 알렉산델과 모든 제관의 족속이러라. {{절||七}} 두 종도를 가운데 묻되, 『너희가 무슨 권과 뉘 이름으로 이것을 하였느냐?』 {{절||八}} 베드루 이에 성신을 충만히 받아 저들에게 이르되, 『백성의 으뜸과 장로들은 들으라. {{절||九}} 오늘 우리가 만일 이 병인에게 행한 바 은혜와, 이 사람이 어떻게 써 나은 것을 우리게 묻고 사핵할 터이면, {{절||一〇}} 너희 모든 이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천주는 죽은 자 중으로조차 부활케 하신 오주 예수 그리스도 나자레노의 이름을 의지하여 이 사람이 나아서 너희 앞에 섰도다. {{절||一一}} 이는 집짓는 너희가 내어버린 돌인데, 모퉁이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절||一二}} 다른 어떤 이를 말미암아 구령하지 못하느니, 대저 우리가 마땅히 구령하기 위하여 천하 인간에 다른 이름을 주신 것이 없음이니라』 하니, {{인용문|【一】 『성전 관원』-이에게 성전 안에는 어디서나 질서를 유지하게 하는 직무가 위탁되었다. 『사두세이』-사제 계급을 주요 성원(主要成員)으로 하는 이 귀족 지도 계급에 대하여는 마복 三·七 참조. 사두세이들은 예수의 수난에 유력한 역할을 하였고, 새로 난 교회와 충돌한 제일인자(第一人者)요, 그들의 적대 행위(敵對行爲)는 그 후 종도행전에 가끔 기록되었다. 【二】 『예수와 같이』-(예수 안에)-예수께서 친히 부활하신 것과 예수와 같이 부활할 것을. 【五】 『두민들』-이 이름은 제관장들을 의미하는데, 유데아인의 의회를 구성하는 세 계급 중의 하나이다. 이들은 사제지파의 두목들이고, 유데아 성직에 가장 유력한 임원들이다. 『장로와 학자들』-대회의(大會議)의 다른 두 계급이다.(마복 二·四 참조). 【六】 『대제관 안나』-이는 로마인들 때문에 오래 전부터 대제관의 최고 지위에서 면직(免職)되었으나, 안나는 그 때 유데아인의 국내 사정에 아주 큰 세력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늘 대제관이라 불러 왔다. 『가이파』-이는 현직 대제관으로, 섭섭하게도 예수의 판결에 있어서 괴악한 임무를 한 것으로 이름이 있다. 【一一】 『모퉁이 머릿돌』-성영 二七·二二에 있는 말씀이다. 예수께서 당신이 죽으시기 며칠 전, 유데아인의 회의원(會議員)들과 토론하실 때, 같은 모양으로 당신에게 적용시키셨다.}} {{절||一三}} 사람들이 베드루와 요왕의 강의함을 보며 또 그 무식한 우맹인 줄을 알았던 고로, 기이히 여기며, 오직 예수와 한가지로 있던 자인 줄을 알고, {{절||一四}} 또 병 나은 사람이 두 종도와 함께 섰는 것을 보는 고로, 도무지 거슬러 말하지 못하더라. {{절||一五}} 두 종도를 명하여 공회 밖으로 나가게 하고, 이에 서로 의논하여 {{절||一六}} 이르되, 『우리가 이 사람들을 어떻게 처치할꼬? 대개 저들이 영적을 행하여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이가 다 알고 아주 드러났으니, 우리가 능히 없다고 하지 못할지라. {{절||一七}} 그러나 백성 중에 더욱 전파되지 아니키 위하여 저들을 염포하여 하여금, 다시는 이 이름으로써 아무 사람도 가르치지 못하게 하자』 하고, {{절||一八}} 이에 두 종도를 불러 엄금하되, 예수의 이름으로써 도무지 말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하니, {{절||一九}} 베드루와 요왕이 저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천주의 말보다 더욱 너희 말을 청종하는 것이 옳은 일인지 너희는 판단하라. {{절||二〇}} 대저 우리가 보고 들은 바는 능히 말하지 않을 수 없노라』 하고, {{절||二一}} 모든 이가 저 병신에게 당한 바 영적을 인하여 천주를 찬양하매, 저들이 백성들 때문에 두 종도를 어떻게 벌할 빙거를 얻지 못하고, 다만 엄포하여 놓아 보내니, {{절||二二}} 이 영적으로 병 나음을 받은 사람은 나이 사십여 세러라. {{인용문|【一九】『대답하여』-이 대답은 오랜 세기를 두고 칭찬감이 된 것은 지당하다. 이 두 종도들은 저들의 그러한 명령에 복종할 수 없다는 증거로 판관 자신들을 내세웠다. 사람의 권위가 천주의 권위에 저촉(抵觸)될 때는, 주저할 여지도 없이, 천주의 권위에 예속시켜야 한다. 외교인들까지도 이것을 인정한다. 【二二】 『사십여 세』-기적의 위대함이 드러나도록, 자세하게 되풀이한 말이다(三·二 참조).}} '''④ 감사의 기구(四ㆍ二三~三一)''' {{절||二三}} 두 종도 놓여 그 제형들에게 와서, 제관장과 두민들이 자기게 말한 바를 다 고하니, {{절||二四}} 저들이 듣고 일심으로 소리 높여 천주께 이르되, 『주여, 너는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만물을 만드신 자시요, {{절||二五}} 당신 종이요 우리 조상이신 다위의 입으로써 성신을 인하여 이르시되, 「외교인들이 어찌하여 소동하고, 백성들이 어찌하여 허탄한 것을 궁구하였는고? {{절||二六}} 세상 임금들이 둘러서고 저후들이 한 곳에 모여 주를 거스르고 그리스도를 거슬렀다」 하셨으니, {{절||二七}} 대저 헤로데와 본시오 비라도가 외교인과 이스라엘 백성들로 더불어 과연 이 읍내에 모여 너 축성하신 성자 예수를 거스르고, {{절||二八}} 네 손과 네 의견으로 결정하신 것을 시행하였사오니, {{절||二九}} 주여, 이제 저들의 공갈함을 보시고, 또 네 종들에게는 모든 용덕을 주사 네 말씀을 강론케 하시며, {{절||三〇}} 네 손을 드사 병을 낫게 하시며, 또 네 성자 예수의 이름을 의지하여 영적과 기이한 일을 행케 하소서』 {{절||三一}} 기구하기를 마지매, 그 모였던 곳이 진동하고, 모든 이가 성신을 충만히 받아 용감히 천주의 말씀을 강론하더라. {{인용문|【二四】 『이르되』-진실로 감탄할 만한 기구이다. 그 기구는 천주께 대한 순수한 신뢰심을 드러내고, 우리가 위에서(一·二四~二五) 본 환경과 역시 잘 맞는다. 【二五】 『당신 종』-이 귀절(二五반~二六절)은 다 성영 二·一~二에 있는 것인데, 직접으로 메시아에게 관계되는 것이다. 【二七】 『헤로데와 본시오 비라도』-분봉왕 헤로데 안띠빠스와 로마 총독은 둘 다 예수의 수난시에 흉악한 역할을 하였다. 『축성하신』-예수께서 세를 받으실 때, 성신의 축성을 받으셨다(마복 三·一六, 루복 三·二二 참조). 【二八】 『시행』-벌써 두 번(二·二三과 三·一八 참조) 되풀이하여, 베드루로 말미암아 발표된 생각인데, 천주께서는 이런 모든 고통으로, 영원한 당신 섭리의 실현을 보게 하셨다. 【三〇】 『네 손을 드사』-요왕 금구 성인이 아름다운 감상으로, 『그들은…우리 원수를 없애 주소서 하지 않고, 도리어 신덕의 진실됨을 그들에게 나타내는 방법을 주소서 하였다』고 하셨다. 【三一】 『진동』-이것은 종도들의 기구에 대한 천주의 대답 같았다.}} '''⑤ 신자들의 단결과 애덕(四ㆍ三二~三七)''' {{절||三二}} 믿는 무리의 마음이 하나이 되고, 뜻이 하나이 되어, 그 중에 아무도 무엇이든지 가진 바를 자기 것이라 하지 아니하고, 오직 모든 것을 공번되이 쓰더라. {{절||三三}} 종도들이 오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을 큰 능력으로써 증거하며, 그 모든 이가 큰 은혜를 얻어, {{절||三四}} 그 중에 궁핍한 자 아무도 없으니, 대저 전답과 가산을 가진 자들이 그것을 팔아 그 값을 갖다가 {{절||三五}} 종도들 발 앞에 두매, 각 사람에게 요긴한 대로 나누어 줌이러라. {{절||三六}} 요셉은 종도들이 발라바라 별명하니(이는 번역하면 위로의 아들이요), 시종이며, 시브로에 생장한 자라. {{절||三七}} 가졌던 밭을 팔아 그 값을 갖다가 종도들 발 앞에 두더라. {{인용문|【三三】 『마음이 하나…』-이 장을 마치는 귀절(二·四二~四九)과 유사(類似)한 종합적 언사(言辭)이다. 이것은 신자들이 가지던 완전한 사랑과 다른 덕을 뚜렷하게 드러낸다. 【三六】 『시종』-레비 족의 한 사람으로, 성전에서 특별한 직무를 맡은 자이다. 『시브로』-이 섬(島)은 지중해 동쪽에 있는데, 그 때 유데아인들이 많이 살고 있었다.}} '''⑥ 아나니아와 사피라가 현벌 받음(五ㆍ一~一一)''' === 제五장 === {{절||一}} 아나니아라 이름하는 사람은 그 아내 사피라로 더불어 밭을 팔아, {{절||二}} 그 아내와 한가지로 꾀하되, 밭값의 얼마는 감추고 얼마는 갖다가 종도들 발 앞에 놓거늘, {{절||三}} 베드루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을 유감하여, 네가 성신께 거짓말을 하고 밭값을 감추었느냐? {{절||四}} 밭이 당초에 네 것이 아니며, 또 판 후에도 네 임의에 달린 것이 아니냐? 어찌하여 네 마음에 이 생각을 두었느냐? 네가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오직 천주께 거짓말을 하였느니라』 하니, {{절||五}} 아나니아가 이 말을 듣고 넘어져 기절하니, 모든 이가 듣고 크게 무서워하며, {{절||六}} 소년들이 일어나 그 시체를 거두어 메어다가 장사하니라. {{절||七}} 대략 세 시간쯤 되어 저의 아내가 그 된 바를 알지 못하고 들어오거늘, {{절||八}} 베드루 저에게 이르되, 『부인아, 밭을 이 값에 팔았는지 내게 말하라』 저 이르되, 『과연 이 값에 팔았나이다』 {{절||九}} 베드루 저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같이 한가지로 꾀하여 주의 성신을 시험하느냐? 문득 네 장부를 장사하고 오는 자들의 발이 문간에 이르니, 또한 너를 메어 가리라』 한대, {{절||一〇}} 즉시 그 발 아래 넘어져 기절한지라, 소년들이 들어와 그 죽은 것을 보고 메어다가 그 장부 가까이 묻으니, {{절||一一}} 온 교회중과, 이 소문을 듣는 모든 이가 다 크게 두려워하더라. {{인용문|【二】 『그 아내와 한가지로 꾀하여…』-四·三六~三七과 반대되는 섭섭한 일이다. 예수의 교회에 첫 오점(汚點)이요, 처음 닥쳐온 내적 위험이다. 『종도들 발 앞에』-이야기의 전말(顚末)을 보면, 돈을 바칠 때, 판(賣) 재산의 값을 전부 다 내놓은 것같이 하였다. 두 부부가 이같이 한 것은, 자기네들의 관후함을 드러내 보이려는 허영에서 온 것이다. 【三】 『베드루 이르되』-된 사정을 천주의 힘으로 알고서 말하였다. 『성신께 거짓』-아나니아가 성신의 기관인 종도들을 속이려 한 것은, 즉 성신을 속이려 한 것이 된다. 【五】 『넘어져 기절』-천주의 능으로 죽었다. 벌은 엄했지만, 초대 교회를 쉽게 부패시킬 위험이 있던 그런 악습이 반복되지 않아야 하겠으니까. 【六】 『장사하니라』-열대 지방, 더구나 빨레스띠나 지방에서는, 사람이 죽은 후 즉시 장사 지낸다. 【九】 『주의 성신을 시험』-성신을 시험하는 것은, 성신께서 아나니아와 사피라가 둘이서 묘하게 짠 계획을 아시는가, 또 종도들에게 알려 주셨는가를 보려고 시험한 것이었다. 【一一】 『온 교회』-전에『제형들』(一·一五)과 『신자들』(二·四四 등)이란 말은 있었지만, 신자들의 모임인 예수의 교회란 말은 여기서 처음 보게 된다. 이 교회는 그 후 잘 조직되어, 세상 마칠 때까지 잘 계속될 것이다(마복 一六·一八 참조).}} '''제 二 항 종도들의 활동(五ㆍ一二~四二)''' '''① 종도들이 행한 기적과 회개시킴(五ㆍ一二~一六)''' {{절||一二}} 종도들이 백성 중에서 손으로 많은 영적과 기이한 일을 행하며, 믿는 모든 이는 일심으로 살로몬 문각에 모여 있고, {{절||一三}} 다른 이는 아무도 감히 종도들과 상종치 못하고, 오직 백성들은 종도들을 크게 찬미하더라. {{절||一四}} 주를 믿는 남녀의 수효가 더욱 많아져, {{절||一五}} 곧 병자들을 길거리에 내어다가 평상과 들거치에 뉘어 두어 써, 베드루 올 때에 그 누구든지 베드루의 그림자나 받아 그 병에서 구함을 얻고자 하며, {{절||一六}} 그 근처 읍내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달아오며, 병인과, 부정한 귀신에게 성화 받는 자들을 데려와 다 나음을 얻더라. {{인용문|【一二】 『살로몬 문각에』三장의 주(註)를 참조. 【一三】 『다른 이』-즉 교회 밖에 있는 자들이다. 이들은 존경함과 근신함으로, 신자들에게 방해될까 염려하여 그들과 같이 접촉하고, 한 집안같이 친근하기를 꺼렸다. 【一五】 『그림자나 받아』-스승이신 예수께서는 전에 십이 종도들에게 당신이 아니하셨던 영적을 당신의 이름으로 행할 것을 약속하셨다.(요복 一四·一二 참조)}} '''② 종도들이 두 번 체포된 후 석방됨(五ㆍ一七~四二)''' {{절||一七}} 대제관과 그 한가지로 있던 모든(사두세이 당들이) 분이 폭발하여 일어나 {{절||一八}} 이에 종도들을 잡아 관가 옥에 가두었더니, {{절||一九}} 주의 천신이 밤에 옥문을 열고 종도들을 인도하여내며 이르되, {{절||二〇}}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강론하라』 {{절||二一}} 종도들이 듣고 새벽에 성전에 들어가 강론하더니, 대제관과 그 한가지로 있던 자들이 와서 공회를 모으며,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두민을 부르고, 하인들을 옥에 보내어 종도들을 압령하여 오라하니, {{절||二二}} 하인들이 옥을 열어 종도들을 얻어보지 못하고 돌아와 보하여 {{절||二三}} 이르되, 『우리 등이 가보매, 옥은 과연 단단히 잠기고 또 수직군들이 문 앞에 섰으되, 열어 본즉 그 속에 아무도 없더이다』 하니, {{절||二四}} 성전 관원과 제관장들이 이 말을 듣고, 그자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의심하더니, {{절||二五}} 어떤 사람이 와서 고하되, 『너희가 옥에 가두었던 자들이 지금 성전에 서서 백성을 가르치더이다』 하거늘, {{절||二六}} 이에 성전 관원이 하인들과 함께 가서 종도들을 데려오되 억지로써 아니함은, 대저 백성에게 돌로 맞을까 두려워함이러라. {{인용문|【一九】 『주의 천신』-전에 누가 총명하게 말한 것같이, 천주께서는 이런 초자연적 간섭으로써, 천신도 영혼도 없다고 가르치는 사두세이들을 반대하시려고 하신 것 같다. 적어도 당신 사신(使臣)들을 무엇보다도 고취하려 하심이었다. 【二四】 『어떻게 되었는지…』-사실 유데아 당국자들도 종도들이 초자연적 방법으로 구원되었다는 것을 조금도 의심할 수 없었다. 【二六】 『백성들에게 돌로 맞을까…』-군중들은 더욱 더 종도들과 신자들에게 호감을 가졌다. 우리는 유데아인의 무리들이 얼마나 쉽게 분을 내고, 분을 지르면 곧 부술 기세를 보였는가를 다음 스테파노의 치명에서 볼 것이다.}} {{절||二七}} 종도들을 데려온 후에 공회 앞에 세우고 대제관이 물어 {{절||二八}} 가로되, 『우리가 너희게 엄히 분부하여 이 이름으로써 사람을 가르치지 말라 하였으되, 지금 너희 교를 예루살렘에 두루 퍼쳐 이 사람의 피가 우리에게 돌아오게코자 하는도다』 {{절||二九}} 베드루와 다른 종도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사람에게보다 더욱 천주께 마땅히 순명할지니, {{절||三〇}} 우리 조상들의 천주는 너희가 십자가에 달아 죽인 예수를 부활케 하시고, {{절||三一}} 천주 또 당신 오른 손으로써 저를 들어높이사 임금을 삼으시고 구세주를 삼으사, 써 이스라엘에게 회개함과 죄 사함을 주셨으니, {{절||三二}} 우리가 이 사정을 증거하며, 또 천주 당신께 순명하는 모든 이에게 주신 성신이 또한 증거하시느니라』 하더라. {{절||三三}} 저들이 듣고 이를 갈며 종도들을 죽이기로 꾀할새, {{절||三四}} 어떤 바리서이 하나 가말리엘이라 이름하는 이는 교법학사로서 모든 백성에게 존경함을 받는 자라, 공회 중에서 일어나 명하여 종도들을 잠간 밖으로 나가게 하고, {{절||三五}} 저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너희는 이 사람들을 어떻게 처치할는지 조심하라. {{절||三六}} 대저 얼마 전에 테오다라 하는 자 나서서, 제가 자칭 큰 자로라 하매, 대략 사백 명이 저를 붙좇더니, 테오다가 죽임을 당하매, 그 믿던 모든 무리가 흩어져 아주 없어지고, {{절||三七}} 그 후에는 호적하던 때에 갈릴레아 사람 유다스라 하는 자가 나서서 백성을 유인하여 저를 따르게 하다가, 저가 망하매, 무릇 저를 붙좇던 모든 이가 또한 흩어졌으니, {{절||三八}} 이러므로 지금 나 너희게 이르노니, 이 사람들을 상관 말고 버려 두라. 대저 이 꾀하는 바와 이 행하는 일이 만일 사람으로조차 났으면 자연 없어질 것이요, {{절||三九}} 만일 천주께로조차 났으면 너희가 이 일을 능히 없이 하지 못하리니, 두리건대, 너희가 천주를 거역하는 자 될까 하노라』 한대, 저들이 그 말을 의합하게 여겨, {{절||四〇}} 이에 종도들을 불러 태벌하고 엄금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써 강론하지 말라 하고 방송하거늘, {{절||四一}} 종도들이 공회 앞에서 즐거워하며 나옴은, 대저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능욕을 받기에 합장한 자 됨이러라. {{절||四二}} 이에 날마다 성전과 집근처에서 교훈하기와 예수 그리스도를 강론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더라. {{인용문|【二八】 『이 사람의 피』-베드루의 말을(종도 二·三六, 동 三·一三~一四, 동 四·一〇) 암시한다. 구세주를 불의하게 심판한 자들이, 저를 사형에 처한 것을 핑계한다는 것은 기괴한 현상이다. 【三〇】 『십자가에 달아』-종도는 드물게 쓰이는 이와 같은 말을 다음에도 사용한다(一〇·三九 참조). 【三一】 『들어높이사』-천주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부활케 하신 것으로만 만족치 않으시고, 저를 특별히 뛰어나게 들어높이셨다. 【三四】 『가말리엘』-이 가말리엘은 뒤에(二二·三) 바오로 종도의 스승이었던 그와 같은 이였다. 그는 강생 후 五七년이나 五八년경, 즉 예루살렘 멸망 전 十三년경에 죽었다. 그는 여기에서 보는 바와 같이, 또는 그보다도 탈뭍한테 많은 찬사(讚辭)를 받고 있는 것을 보아, 관대하고 타협적이고,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이었다. 【三七】 『호적』-이 조사는 과세(課稅)를 받기 전에 시행된 것이므로, 유다스는 동국인들에게 이것이 노예 제도의 첫 단계이라 말하고, 그 다음 저들에게 로마인을 항거하여 자기들의 자유를 부르짖으라고 권하였다. 『갈릴레아 사람 유다스』-아우구스도가 아르켈라우스를 면직시킨 후 六년에, 유다스가 반역의 깃발을 날렸다. 【四一】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감탄할 만한 행위이다. 제자들은 『사람이 나 때문에 너희게 악담하고 너희를 핍박하면 진복자 되리라』(마복 五·一一~一二)하신 스승 예수의 교훈을 깨달았다.}} '''제 三 항 일곱 부제의 간선(六ㆍ一~七)''' === 제六장 === {{절||一}} 그 때에 제자의 수가 많아지고, 마침 그레시아 사람들이 헤브레아 사람들을 대하여 원망하되, 『일용할 것을 나누어 줄 때에 그레시아 과부들을 경만히 본다』 하거늘, {{절||二}} 십이 종도가 문제의 무리를 불러 모으고 이르되, 『우리가 천주의 말씀 강론하기를 버려두고 식상에 복사하는 것이 옳지 아니하니, {{절||三}} 이러므로 형들아, 너희 중에서 명성이 좋고 성신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 일곱을 간택하라. 이 사람들에게 이 일을 맡기고, {{절||四}} 우리는 기구함과 말씀을 강론하기에 골몰하겠노라』 하니, {{절||五}} 모든 이가 이 말을 듣고 의합하게 여겨, 신덕과 성신이 충만한 스데파노와 비리버와, 브로골과, 니가놀과, 디몬과, 발메나와, 유데아교에 나아온 안디오키아 사람 니고나오를 간택하여 {{절||六}} 종도 대전에 세우거늘, 종도들이 기구하고 저들 위에 손을 덮으니라. {{절||七}} 천주의 말씀이 더욱 전파되며, 예루살렘에 제자의 수가 매우 많아지고, 제관의 무리도 신덕에 복종하는 자 허다하더라. {{인용문|【一】 『많아지고』-신자들의 수효는 성신 강림 후로 줄곧 늘어 갔다(종도 二·四一, 동 四·四, 동 五·一四 참조). 가난한 자들도 역시 같은 비례로 증가되어 공동 재산을 분배하는 데 있어 장애가 생기므로, 약간의 불평이 있었다. 『그레시아 사람』-원문에 의하면, 희랍어가 통용되는 나라에 나서, 희랍말을 하는 유데아인을 이와 같이 불렀다. 『헤브레아 사람』-즉 아라메아말을 모어(母語)로 삼는 빨레스띠나의 유데아인이다. 초기 성교회에서는 대개 이 사람들이 대다수였다. 종도들이 가난한 자에게 애긍물을 분배할 책임을 맡긴 자들이 원망을 받은 것을 보아, 헤브레아 출신임에 틀림없다. 그 때문에 동족에게 우선권을 주게 하는 본성적 경향에 조심을 충분히 아니하였다. 【二】 『식상에 복사』-복음의 설교는 종도들의 특무였다. 그러므로 시간이 많이 걸리고, 다른 이에게도 넉넉히 맡길 수 있는 제 二차적 직무 때문에 복음의 설교를 게을리 할 수는 없는 것이다. 【五】 『유데아교에 나온』-마복 二三·一五 참조. 【六】 『손을 덮으니라』-이 행위가 예전적(禮典的) 기구와 부합되어 있는 것을 보면, 참된 서품식을 말한다. 【七】 『제관의 무리』-참으로 주의할 만한 행위이다. 이것은 대체로 보아 제관의 계급이 신자들을 조금도 동정 아니하였던 까닭이다.}} '''제 四 항 스데파노의 치명(六ㆍ八~七ㆍ六〇)''' '''① 스데파노가 체포됨(六ㆍ八~一五)''' {{절||八}} 스데파노는 성총과 용덕을 충만히 받아, 백성 중에서 기이한 일과 큰 영적을 행하니, {{절||九}} 양민 회당이라 부르는 회당과, 시렌인 회당과, 알렉산드리아인의 회당과, 실리시아인 회당과, 아시아인 회당에서 몇 사람들이 일어나 스데파노와 한가지로 쟁론할새, {{절||一〇}} 스데파노의 지혜와 성신으로 말미암아 말함을 능히 대처하지 못하고, {{절||一一}} 이에 사람을 시켜 말하되 『스데파노가 모이세와 천주께 설독하는 말 하는 것을 들었노라』 하게 할새, {{절||一二}} 이러므로 백성과 두민과 학자들을 충동하여 몰려 가서 스데파노를 잡아 공회로 끌어오고, {{절||一三}} 거짓 증인을 세워 써 말하게 하되, 『이 사람이 성소와 교법을 거슬러 설독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는지라, {{절||一四}} 대저 우리가 그 말하는 것을 들으니, 이르되, 「이 예수 나자레노가 이 성소를 헐어 버리고, 또 모이세가 우리게 전한 바 전례를 고치리라」 하더이다』 하게 하며, {{절||一五}} 공회에 앉았던 모든 이는 스데파노를 익히 쳐다볼새, 그 얼굴을 보니 천신의 얼굴과 같더라. {{인용문|【九】 『양민 회당』-강생 전 六三년에 쁠떼이오한테 전쟁의 포로로 로마에 인솔되어, 종으로 팔렸다가 석방되어, 예루살렘에 다시 돌아온 유데아인들이다, 『시레인』-아프리까에 있는 시레나이까 출신인 이스라엘 사람이다. 『알렉산드리아』-이들은 하애급(下埃及)에 있는 유명한 알렉산드리아 시(市)에서 온 사람들이다. 『실리시아』-소아시아 동남쪽에 있는 나라이다. 알렉산델 대왕은 이 곳으로 유데아인들을 이민(移民)시켰다. 『아시아』-지방 총독령(地方總督領)의 아시아이다(즉 서부(西部) 소아시아). 【一一】 『설독하는』-따라서 유데아인들에게는 가장 거룩한 자를 거슬러서 설독하는 말이다. 【一二】 『공회』-본문에 명백히 말한 것과 같이 공회로…. 【一四】 『모이세가 우리게 전한 바』-七·四八에서 볼 것과 같이, 성부제(聖副祭)는, 참된 천주께 대한 공경은, 이 후부터 예루살렘 성전에서만 드리게 되지 않을 것과, 시내산에서 반포하신 계명은 잠정적(暫定的)이었다는 것을 말하는 것 같다. 아마 그는 구세주께서 성전을 거슬러서 한 예언을 인용했을 것 같다(마복 二四·二 참조). 밑의 예수의 말씀(마복 二六·六一, 요복 二·二一 참조)을 변작하듯이, 이 말도 저가 설독한 것 모양으로 변작하였다. 【一五】 『천신의 얼굴』-초자연한 빛이 그의 얼굴에 비치고, 그 얼굴을 닯게 하였다.}} '''② 스데파노가 자기를 변호하며, 유데아인이 어떻게 성신을 항상 거스르는 가를 말함(七ㆍ一~五三)''' === 제七장 === {{절||一}} 대제관이 이르되, 『이 사정이 과연 그러하냐?』 하거늘, {{절||二}} 스데파노가 가로되, 『부형들은 들으소서. 우리 조상 아바람이 아직 카란에 머무지 아니하고 메소보다미아에 있을 때에, 영광의 천주 저에게 발현하사 {{절||三}} 이르시되, 「네 고향과 친척 중에서 나와 나 네게 가리켜 줄 지방으로 가라」 하시매, {{절||四}} 이에 갈데아 지방에서 나와 카란에 거처하다가, 그 부친이 죽은 후에 천주 또 거기서 저를 이 지방으로 옮기셨으니, 이는 지금 너희가 거처하는 지방이니라. {{절||五}} 거기서는 천주 아바람에게 산업을 한 발자취만치도 주지 않으시고 오직 차지할 바 산업을 저에게와 그 후 그 자손에게도 허락하셨으니, 아직은 아들이 없음이러라. {{절||六}} 천주 또 저에게 말씀하시되, 「그 후손이 타국에 나그네 되어 억지로 종노릇하며 또 사백 년 동안에 학대를 받으리라」 하시고, {{절||七}} 주 또 이르시되, 「종노릇 시키던 나라를 나 심판할 것이매, 그 후 저들이 나와 이곳에서 나를 섬기리라」 하시고, {{절||八}} 이에 할손하는 언약을 아바람에게 주시매, 이와 같이 아바람이 이사악을 낳아 제 팔 일에 할손하고, 이사악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십이 성조를 낳았더니, {{인용문|【二】 『스데파노 가로되』-이 설교는 종도 행전 중에서 제일 긴 것이다. 여기서 연사(演士)는 이스라엘 약사(略史)에 있어 각 시기를 들어, 자기가 천주를 설독하고 계명을 범하고 성전을 더럽힌 죄가 없다는 것을 증명하려 하였다. 이것이 저의 설교의 주요 목적이었고, 한 순간에라도 이것을 시야(視野)에서 버리지 않았다. 성 스데파노는 옛날 성신의 감도(感導)를 받은 성서 기자들과 같이, 천주께 대한 유데아인들의 계속적 배은이 나타나도록 말할 것도 잊어버리지 않았다. 【六】 『타국에』-헤브레아인들은 에집트에서 처음에는 융성하였지만, 나중에는 많은 고난을 겪게 되었다. 【八】 『할손하는 언약』-천주와 아바람 사이에 맺어진 정식 계약을 『할손하는 언약』이라고 하니, 이 예식이 언약의 조건과 표지(標識)가 되었던 까닭이다. 『십이 성조』-야곱의 아들들이 이같이 불린 것은, 헤브레아 민족 구성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십이 지파의 조선(祖先)과 창립자가 된 까닭이다.}} {{절||九}} 성조들이 요셉을 질투하여 에집트에 팔았으나, 천주는 저와 한가지로 계셔 {{절||一〇}} 모든 환난 중에서 저를 구하여 내시고, 또 에집도 왕 파라오 대전에 총애와 지혜를 주시매, 파라오가 요셉으로써 에집도 나라와 그 온 종실에 정승을 삼으니라. {{절||一一}} 온 에집도와 가나안에 흉년이 들어 큰 환난이 되매, 우리 조상들이 양식을 얻지 못하더니, {{절||一二}} 야곱이 에집도에 곡식이 있다 함을 듣고 첫번으로 우리 조상들을 보낼새, {{절||一三}} 둘째번에 요셉이 그 형들에게 안 바 되고, 그 족속이 또한 파라오에게 드러난 바 되니라. {{절||一四}} 요셉이 사람을 보내어 그 부친 야곱과 온 족속 칠십 오 인을 부르매, {{절||一五}} 야곱이 이에 에집도에 내려갔다가 거기서 상사하고, 우리 조상들도 또한 그렇게 된지라, {{절||一六}} 시켐에 옮겨다가 무덤에 안장하니, 이는 아바람이 시켐 사람 헤몰의 자손에게 은으로 값을 주고 산 것이러라. {{절||一七}} 천주 아바람에게 맹서하여 허락하신 때가 가까우매, 백성이 에집도 나라에서 번성하고 많아졌더니, {{절||一八}} 에집도 다른 왕이 일어나기에 미처는 왕이 요셉을 알온체 아니 하고, {{절||一九}} 이에 우리 족속들을 모해하며 우리 조상들을 학대하여 하여금, 그 영해들을 내버려 살지 못하게 할새, {{절||二〇}} 그 때에 모이세가 나니, 천주의 총애하시는 자라, 그 부친 집에서 석달을 기르다가 {{절||二一}} 저를 내버렸더니, 파라오의 딸이 저를 거두어 자기 아들로 기를새, {{절||二二}} 모이세가 에집도 사람의 모든 학술을 다 배워 말씀과 행위가 능하더라. {{절||二三}} 나이 사십이 되어 갈 때에 그 제형 이스라엘 자손들을 찾아볼 마음이 나는지라, {{절||二四}} 어떤 사람이 욕 당하는 것을 보고 저를 보호하며 에집도 사람을 죽여 욕 당하던 자의 원수를 갚아 주고 {{절||二五}} 생각하되, 제형들이 천주는 곧 모이세의 손으로써 저들을 구원하실 줄로 깨달을까 하였으나, 그러나 저들이 깨닫지 못하더라. {{절||二六}} 그 이튿날에는 그 제형들끼리 싸우는 것을 보고 서로 화목 붙이며 이르되, 「이 사람들아, 너희는 서로 형제어늘 어찌하여 서로 해하느냐?」 하니, {{절||二七}} 남을 해하던 자 모이세를 배척하며 이르되, 「누가 너를 으뜸과 법관으로 세워 써 우리를 다스리게 하였느냐? {{절||二八}} 네가 어제 에집도 사람을 죽이듯이 또 나를 죽이고자 하느냐?」 하는지라, {{절||二九}} 모이세가 이 말을 듣고 도망하여 마디안 지방에 나그네 되어 거기서 두 아들을 낳으니라. {{절||三〇}} 사십 년을 지낸 후에 천신이 시내 산 광야 가시덤불 불꽃 가운데서 모이세에게 발현하거늘, {{인용문|【二九】 『마디안 지방』-경계(境界)가 똑똑치 않던 이 지방은 시내산에서 멀지 않게 있었다. 【三〇】 『천신의 발현』-출애급기 본문(三·二)에 의하면, 모이세에게 발현한 이는 역시 『천주의 천신』이다. 그러나 이 아래 三一절에 있는 것과 같이, 출애급기 四·三에는, 천주께서 친히 말씀하시고 행하신 것으로 되었으나, 실은 바로 천신이었다.}} {{절||三一}} 모이세가 보고 그 발현함을 이상히 여겨 가까이 가 자세히 보려 할새, 주의 소리가 있어 저에게 이르시되, {{절||三二}} 「나는 네 조상들의 천주요, 아바람의 천주요, 이사악의 천주요, 야곱의 천주로라」 하시거늘, 모이세가 두려워 떨며 감히 살펴보고자 아니하니, {{절||三三}} 주 저에게 이르시되, 「네 발의 신을 벗으라, 대저 네가 섰는 곳이 성지니라. {{절||三四}} 에집도에 있는 내 백성의 괴로움 받는 것을 나 목도하여 보며, 또 그 통곡하는 소리를 듣고 저를 구원하러 내려왔으니, 너 지금 오라, 나 너를 에집도에 보내겠노라」 하시니라. {{절||三五}} 백성들은 이 모이세를 배척하여 이르되, 「누가 너를 으뜸과 법관으로 세웠느냐?」 하였으나, 천주는 모이세를 보내어 으뜸을 삼으시고, 또한 가시덤불에서 저에게 발현하던 천신의 손을 의지하여 구속하게 하시매, {{절||三六}} 이 모이세가 저들을 구하여 낼새, 에집도 나라와 홍해와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기묘한 일과 영적을 행하였으매, {{절||三七}} 이 모이세가 일찍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이르시되, 「천주 너희 제형 중에서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나게 하시리니, 너희는 저의 말을 청종하라」 하였으며, {{절||三八}} 이 모이세가 또한 백성들이 광야에 모여 있을 때에 시내 산에서 한가지로 말하던 천신과 함께 상종하며, 우리 조상들을 거느리고 또한 생명의 말씀을 받아 우리게 전하시니라. {{절||三九}} 그러나 우리 조상들이 모이세에게 순종치 아니하고 오직 배척하며, 그 마음이 에집도로 기울여져, {{절||四〇}} 아아론에게 이르되, 「우리게 신을 만들어 주어 써 우리를 인도하게 하라. 대저 에집도국에서 우리를 인도하여 낸 이 모이세는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노라」 하고, {{절||四一}} 그 때에 송아지를 만들어 그 사상에게 희생을 드리며, 저희 손으로 만든 것으로써 즐거움을 삼거늘, {{절||四二}} 천주 저들을 돌아보지 않으시고 하늘의 일월성신 공경하기를 버려 두시니, 마치 선지자의 책에 기록하였으되, 「이스라엘 족속들아, 너희가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희생과 제물을 내게 드렸느냐? {{절||四三}} 너희가 몰록의 장막과 너희 사신 렘파의 별 형상을 받들고 다녀, 이에 너희가 만든 사상을 공경하였으니, 나 너희를 바빌론 건너 편으로 옮기리라」 하시니라. {{인용문|【四〇】 『어떻게…』-금송아지 사건은, 모이세가 산위 천주 대전에서 그의 교훈을 받을 때 된 일이었다. 【四一】 『송아지』-이것은 에집트 사람들이 흠숭하던 아삐스 우신(牛神) 같은 것이다. 성서에서는 우상을 가끔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 즉 무능하고 생명이 없는 것으로 조소하여 말하였다. 【四二】 『버려 두시니』-이것이 즉 벌이었다. 천주께서는 난잡한 우상 숭배에 점점 더 떨어지도록 버려 두심으로, 그들의 첫 죄악을 벌하셨다. 『하늘의 일월성신』이란 말은 성서에서 천신을 가리키기도 하나, 여기서는 별을 가리키는데, 그 아름다운 질서는 군대를 연상케 한다. 『선지자의 책』-아모스 五·二五~二七이다. 『몰록과…렘파』-이는 두 외교신이니,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 두 신에게 경신의 예(禮)를 행하였다.}} {{절||四四}} 결약의 장막은 광야에서 우리 조상들에게 있었으니, 이는 곧 천주 모이세에게 말씀하사 그 본 바 모본대로 만들게 하사 저들에게 안배하신 바라. {{절||四五}} 우리 조상들이 요수에와 한가지로 결약의 장막을 받아가지고 외교인이 차지한 지방에 들어올새, 천주 그 외교인들을 우리 조상들 면전에서 쫓아내시고, 이 장막은 다위 때까지 이르렀으며, {{절||四六}} 다위는 천주 대전에 총애를 얻어 야곱의 천주를 위하여 장막 짓기를 청하더니, {{절||四七}} 살로몬이 성전을 지었으나, {{절||四八}} 그러나 지존하신 자는 사람의 손으로 지은 집에 거처하지 않으시느니, 마치 선지자 이름과 같이, {{절||四九}} 주 이르시되,「하늘은 나의 어좌이요, 땅은 나의 발판이어늘, 네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지으려 하며, 또 내가 쉴 곳이 어디냐? {{절||五〇}} 이 모든 것은 내 손으로 만든 것이 아니냐?」 하시니라. {{절||五一}} 목정이가 억세고 마음과 귀가 무딘 자들아, 너희가 항상 성신께 거역하기를, 마치 너희 조상들과 같이 너희도 그와 같이 하는도다. {{절||五二}} 너희 조상들이 핍박치 아니한 선지자가 누구냐? 저들은 의인이 오시리라 미리 말하던 자들을 죽이고, 너희는 그 의인을 잡아 주고 또한 죽였느니라. {{절||五三}} 너희들은 천신으로써 반포하신 계명을 받았으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하니, {{인용문|【四四】 『결약의 장막』-장막을 이같이 부른 것은, 의심 없이 그 안에 넣어 두었던 성물이 모두 천주 지선하심과 전능하심을 증거하였기 때문이다. 【四六】 『장막 짓기를』-다위는 야훼에게 의합한 성전을 하나 짓기를 열절히 원하였으나, 천주 허락치 않으셨고, 이 영예(榮譽)를 살로몬에게 보류하셨다. 【四八】 『선지자』-이사이아 二六·一~二이다. 【五一】 『목정이가 억센 자』-즉 궐석(闕席)하고 불순한 자들이다. 스데파노는 지금까지 말한 모든 것을 듣는 자들에게 적용하기 시작하면서, 웅변과 기력(氣力)을 배가(倍加)하여 말하려 한다.『마음과 귀가 무딘 자들』-진리에 대하여 마음과 귀가 막힌 것을 말하는 은유(隱喩)적 한 가지 표현이다. 【五二】 『의인』-즉 메시아이다. 『죽였느니라』-마복 二一·四三, 동 一七·六 참조.}} '''② 스데파노 돌에 맞아 치명함(七ㆍ五四~六〇)''' {{절||五四}} 저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이 끓으며, 또 스데파노를 거슬러 이를 갈더라. {{절||五五}} 스데파노는 성신을 충만히 받아 하늘을 우러러, 천주의 영광과, 예수 천주 우편에 서심을 보고, {{절||五六}} 이에 가로되, 『나 문득 보매, 하늘이 열리고 또 인자 천주 우편에 서 계시도다』 하니, 곧 {{절||五七}} 저들이 크게 소리지르며 제 귀를 막고 일제히 스데파노에게 달려들어, {{절||五八}} 저를 도성 밖으로 끌어내고 돌로 칠새, 증인들이 제 옷을 사오로라 부르는 소년 발 앞에 두고 {{절||五九}} 돌로 치니, 스데파노 부르짖어 이르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소서』 하고, {{절||六〇}} 무릎을 꿇고 큰 소리로 부르짖어 이르되, 『주여, 저들에게 이 죄를 돌려보내지 말으소서』 하고, 이 말을 한 후에 주께 선종하니, 사오로는 그 죽인 것을 의합하게 여기더라. {{인용문|【五七】 『증인』-이들은 사형 선고를 내릴 때 유데아인들에게 있어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니, 형벌이 돌로 쳐죽이는 것이었을 때, 맨 먼저 돌을 던져야 할 자들이었다(신명기 一七·七 참조). 【五八】 『제 옷을』-그들의 넓은 겉옷은 행동하기 불편하였으므로, 벗었던 것이다. 『사오로…발 앞에 두고』-이것은 여기서 상징적 행위인데, 이로써 그들이 자기네 옷을 봐 달라고 부탁하는 자를 자기네 두목으로 인정하는 것이다. 종도 二二·二〇에 바오로는 그 때 당신이 주요한 임무를 하였다고 자백한 것을 비교해 보라. 【五九】 『의합하게 여기더라』-기자는 이 참사(慘事)에서 사오로의 역할을 잘 나타내려고 애썼다. 예전 주해자들은 거기서 사오로의 회개가 대부분 스데파노의 마지막 기구의 결과라는 것을 증거하여, 특기(特記)하였다. 거기서 『스데파노가 기구 아니 하였더라면, 교회에는 바오로가 없었을 것이다』(성 아오스딩)}} '''제 五 관 신자들의 분산(八ㆍ一~三)''' === 제八장 === {{절||一}} 그 때에 예루살렘 교회에 큰 군난이 일어나, 종도들 외에는 모든 이가 다 유데아와 사마리아 각 지방으로 흩어지고, {{절||二}} 주를 경외하는 사람들은 스데파노를 돌보아 장사 지내고 위하여 크게 체읍하더라. {{절||三}} 사오로는 교회를 잔해할새, 각 집에 들어가 남녀를 잡아 옥에 가두니, '''제 二 부 교회가 외지로 발전함(八ㆍ四~一二ㆍ二五)''' '''제 一 관 교회가 유데아 외지(外地)로 확장됨(八ㆍ四~四〇)''' '''① 사마리아에 전교(八ㆍ四~八)''' {{절||四}} 이러므로 사방에 흩어진 문제들은 돌아다니며 천주의 말씀을 전파하더라. {{절||五}} 비리버는 사마리아 읍내에 내려와 그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강론할새, {{절||六}} 백성들이 비리버의 행하는 영적을 보고 그 말하는 것을 조심하여 일심으로 들으며, {{절||七}} 많은 사람의 몸에 접하였던 부정한 귀신들도 크게 소리지르며 나가고, {{절||八}} 또 많은 반신불수와 앉은뱅이도 나음을 받으니, {{인용문|【四】 이것은 『치명자의 피는 신자의 씨(種)이니라』고 한 떼르뚤리아노의 아름다운 말의 첫 실현이었다. 【五】 『비리버』-이는 같은 이름의 종도가 아니니, 종도들은 다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이다(一절과 비교). 이는 일곱 부제의 명부(六·五)에 있어 스데파노 직후에 기록된 부제이다.}} '''② 마술자 시몬(八ㆍ九~二五)''' {{절||九}} 이러므로 그 읍내가 크게 즐거워하더라. 어떤 사람 시몬이라 이름하는 자는 본디 그 읍내에서 마술하는 자라. 사마리아 백성을 선혹하며 제가 자칭 어떤 큰 자로라 하니, {{절||一〇}} 모든 이가 작은이로부터 큰이에 이르히 저를 청종하며 이르되, 『이는 천주의 대능이라』 하며, {{절||一一}} 시몬이 오래 동안에 제 마술로써 백성을 홀리게 한 고로 백성들이 저를 청종하더니 {{절||一二}} 비리버가 천주의 나라를 강론하매 남녀가 다 믿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인하여 세를 받으니, {{절||一三}} 시몬도 이에 믿고 세를 받은 후에 비리버를 붙좇으며, 그 행하는 바 기이한 일과 큰 권능을 보고 놀라며 기이히 여기더라. {{절||一四}} 예루살렘에 있는 종도들이 사마리아인들도 천주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듣고 베드루와 요왕을 저들에게 보내어, {{절||一五}} 두 종도 온 후에 저들로 하여금 성신을 받기 위하여 기구하니, {{절||一六}} 대저 저들 중 아무에게도 성신이 강림하시지 않으시고 오직 주 예수의 이름을 인하여 세만 받았음이러라. {{절||一七}} 이에 두 종도 저들 위에 손을 덮으매 곧 성신을 받으니라. {{절||一八}} 두 종도 손을 덮음으로써 성신 주는 것을 시몬이 보고, 종도들에게 돈을 바치며 {{절||一九}} 이르되, 『내게도 이 권을 주어 써, 내가 누게든지 손을 덮거든 성신을 받게 하라』 하거늘, 베드루 저에게 이르되, {{절||二〇}} 『네 돈이 너와 한가지로 망할지어다. 대저 네가 천주의 은혜를 돈으로써 사 가질 줄려 여겼음이니라. {{절||二一}} 네가 이 일에 아무 몫도 없고 아무 상관도 없으니, 대저 네 마음이 천주 대전에 바르지 아니함이니라. {{절||二二}} 이러므로 너 이 악을 회개하고 천주께 기구하라. 혹시 네 마음에 품은 이 생각을 사하여 주시리라. {{절||二三}} 나 보매 네가 악독한 쓸개가 가득하고 또 죄악에 얽혀 있도다』 {{절||二四}}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너희가 나를 위하여 주께 기구하여 하여금, 너희가 말한 것이 내게 당하지 아니케 하라』 하더라. {{절||二五}} 두 종도 주의 말씀을 증거하며 강론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면서 사마리아 많은 지방에 복음을 전하니라. {{인용문|【九】 『마술하는 자』-이 환경이 마술자 시몬이란 이름의 역사적 유래이다. 그는 마귀의 협력하에, 비밀한 요술에 종사하였다. 【一〇】 『천주의 대능』-사마리아인들은 의심 없이 시몬을 천주 전능의 화신(化身)으로 여겼다. 【一三】 『시몬도 이에 믿고』-이하에 나오는 것을 보면, 그의 신덕은 실제적인 것보다 표면적이었다. 즉 그 신덕은 이기심(利己心)과 오류와 미신이 섞였던 것이었다. 【一七】 『손을 덮으매』-이 귀절과 바로 전 두 귀절은, 적어도 三세기부터 견진성사의 존재를 증명하는데 『전용적 문구』(專用的文句)로 되어 있다. 【一八】 『돈을 바치며』-시몬의 이름이 나중에 성물의 더러운 매매(시모니아)를 가리키는 데 사용되게 된 것은, 이 독성적 제공(提供)에 유래한 것이다. 【二一】 『이 일에』-즉 성신을 받음에 있어…. 【二三】 『악독한 쓸개』-이 비유적 표현은 막중한 죄를 가리키는 것이다.}} '''③ 비리버가 에티오삐아 여왕의 신하에게 세를 줌(八ㆍ二六~四〇)''' {{절||二六}} 주의 천신이 비리버더러 일러 가로되, 『일어나 남편으로 향하여 가되, 예루살렘에서 까사로 내려가는 길로 가라. 이는 광야니라』 하거늘 {{절||二七}} 일어나 갈새, 문득 에티오삐아 사람 하나를 만나니, 이는 에티오삐아 여왕 간다시아를 모시는 으뜸 내관이요, 그 모든 공집을 맡은 자라. 예루살렘에 조배하러 왔다가 {{절||二八}} 돌아갈새, 자기 차에 앉아 이사이아 선지경을 읽더라. {{절||二九}} 천신이 비리버더러 이르되, 『너 앞으로 나아가 저의 차에 가까이하라』 하거늘, {{절||三〇}} 비리버가 앞으로 나아가 그 이사이아 선지경 읽는 것을 듣고 이르되, 『너 읽는 것을 알아듣느냐?』 {{절||三一}} 저 대답하되, 『누 만일 내게 가르쳐 주지 않으면 나 어떻게 알아들으리요?』 하고, 비리버더러 차에 올라 함께 앉기를 청하더라. {{절||三二}} 그 읽던 바 성경 귀절은 이러하니, 일렀으되, 『면양이 죽는데 끌려가되 입을 열지 아니함 같고, 고양이 제 털을 갈기는 사람 앞에 소리지르지 아니함 같도다. {{절||三三}} 비천한 중에서 심판 받던 것이 없어지고, 그 생명이 세상에서 없어졌으니, 그 후대를 누 능히 기록하리요?』 하였더라. {{절||三四}} 내관이 비리버에게 말하여 이르되, 『청하여 묻노니, 선지자가 누구를 들어 이 말을 하였느뇨? 자기를 들어 말하였느뇨, 혹 다른 어떤 이를 들어 말하였느뇨?』 {{절||三五}} 비리버가 자기 입을 열어 이 성경으로조차 시작하여 저에게 예수를 강론하고, {{절||三六}} 함께 길로 가다가 물이 있는 곳에 이르러 내관이 가로되, 『여기 물이 있으니, 나 세를 받기에 무엇이 조당되리요?』 {{절||三七}} 비리버 이르되, 『너 만일 진심으로 믿으면 가하니라』 하니, 대답하여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는 천주 성자신 줄을 믿노라』 하며, {{절||三八}} 차 머무르기를 분부하고, 비리버와 내관이 함께 물 있는 데 내려와, 비리버가 내관에게 세를 주고, {{절||三九}} 또 둘이 함께 물에서 올라온 후에 주의 천신이 비리버를 끼고 가매, 내관이 다시 비리버를 보지 못하고 즐거워하며 그 길로 가고, {{절||四〇}} 비리버는 아소도에 발현되어 모든 읍내를 지나가며, 복음 전하기를 세사레아에 올 때까지 하니라. {{인용문|【二六】 『가사』-필리스띤 벤따뽈 지방의 수부(首府)였던 이 다섯 도시 중에, 가사는 제일 남쪽에 있었다. 【二七】 『에티오삐아』-그 때 에티오삐아는 대략 현(現) 아비시니아의 넓은 영토를 차지하고 있었다. 『간다시아』-본 이름은『간다께』였는데, 장(長) 쁠리느우스 저(著) 「박물학」(六·二九)에 의하면, 역대(歷代) 여왕들이 불리이던 일반적 칭호였다. 【三二】 『성경 귀절』-아름다운 귀절이니, 여기에서 이스라엘의 가장 위대하고 가장 고귀한 선지자 이사이아(五三·七~八 )가 메시아의 고통과 그의 목적을 잘 묘사하였다. 【三五】 『입을 열어』-이것은 중대 발언에 인도하는 형식(形式)이다. 【三九】 『비리버를 끼고』-돌연히 기적적으로 된 일이다. 【四〇】 『아소도』-또 다른 이 수부는 가사 북편에 있었다. 『체사레아』-비리버 체사레아(마복 一六·一三)와 분간하기 위하여, 빨레스띠나의 세사레아라고 부른 이 읍(邑)은, 그 때 유데아 주재 로마 총독의 상주(常住)도시였다. 이 도시는 사로나 평원(平原) 북방(北方), 지중해 해변에 건설되었었다.}} '''제 二 관 사오로의 회개(九ㆍ一~三〇)''' '''① 회개의 동기와 그 사실(九ㆍ一~一九반『차려』까지)''' === 제九장 === {{절||一}} 사오로는 아직도 주의 제자들을 엄포하고, 도륙할 말을 토하며, 대제관한테 나아가 {{절||二}} 다마스고 모든 회당에 부칠 공문을 청하여 가지고, 만일 이 도 하는 자들을 만나거든 무론 남녀 하고 다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 오려 하더라. {{절||三}} 이에 길을 행하여 다마스고에 가까이 올 즈음에 별안간에 하늘로조차 빛이 발하여 저를 두루 쏘는지라, {{절||四}} 사오로가 땅에 엎더져 들으매, 소리 있어 자기게 이르되, 『사오로야, 사오로야,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절||五}} 사오로가 대답하되, 『주여, 너 누시오니까?』 가로되, 『나는 너의 핍박하는 바 예수로라. 네 발로 송곳을 차면 너만 해로우니라』 {{절||六}} 사오로가 떨며 또한 놀라 이르되, 『주여, 나로 하여금 무엇을 하기를 원하시나이까?』 {{절||七}} 주 저에게 가라사대, 『일어나 읍내로 들어가라. 네가 마땅히 무엇을 할 것을 네게 일러 주리라』 하시니라. 사오로와 함께 동행하던 사람들은 서서 놀라며, 소리는 과연 들으나 아무도 보지 못하니라. {{절||八}} 사오로가 땅에서 일어나 눈을 뜨되 아무 것도 보지 못하는지라, 저를 손으로 이끌어 다마스고에 들여보내었더니, {{절||九}} 거기서 삼 일 동안에 아무 것도 보지 못하며 먹지도 아니하고 마시지도 아니하니라. {{인용문|【一】 『사오로』-이것은 여기에 주의 손이 현저히 나타나느니만큼, 사오로 자신에게나, 또는 그리스도교 전파에 중요한 고로, 초대 교회사에 가장 중대한 사건 중의 하나다. 이 사실에 대하여는, 이 책에 세 번 말이 있으니(二二·三~一六, 동 二四·四~一八 참조), 우리가 여기서 보는 것은 성 루까가 한 이야기이고, 다른 두 이야기는 바오로 자신이 한 이야기이다. 이 세 이야기에는 매우 근사한 점이 있는데 각각 적은 차잇점으로 보충된다. 【二】 『부칠 공문』-백지 위임장의 종류이니, 이로써 사오로는 그리스도교에 회개한 유데아인들에게 대한 전권을 받게 된 것이다. 『다마스고』-시리아의 옛 도읍으로서, 그 때까지도 큰 도시였고, 여기 유데아인들이 많이 살고 있었다. 『이 도 하는 자』(此道)- 이 책에 가끔 나오는 은유적 표현이니(一九·九와 二三, 동 二二·四, 동 二四·一四 참조) 즉 이 생활, 이런 종교라는 뜻이다. 【五】 『송곳을 차면』-농업의 풍습을 빌린 비유의 말이다. 주인이 밭 가는 소를 더 빨리 가라고 송곳으로 찌를 때, 그 소가 암만 뒷발질을 해도 소용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오로도 자기를 재촉하는 천주의 성총에 항거함이 아무 소용이 없었다. 이 말과 다음 말, 즉 『떨며 또한 놀라』(六절)라는 말에서 보면, 그 영혼 안에는 큰 싸움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七】 『소리를 들으나』-二二·九에 바오로는 『내게 말씀하신 자의 소리는 듣지 못하니라』 하였다. 그러나 이 이개소(二個所)를 조화(調和)시키는 것은 쉽다. 사오로만이 똑똑한 말을 알아듣고, 그 친구들은 그 뜻하는 바를 알아듣지 못하였다고 볼 것이다. 【八】 『아무것도 못 보는지라』-기적으로 소경이 되었다.}} {{절||一〇}} 다마스고에 어떤 제자 하나이 있으니 이름은 아나니아라. 주 묵시 중에 저에게 이르시되 『아나니아야』 하시니, 저 대답하되, 『주여, 나 여기 있나이다』 {{절||一一}} 주 저에게 이르시되, 『너 일어나 곧은거리라 부르는 거리에 가서, 유다스 집에 있는 달소 사람 사오로라 이름하는 자를 찾으라. 저가 지금 기구한다』 하시니, {{절||一二}} (사오로는 또한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들어와 자기게 손을 덮어 하여금 다시 보게 함을 보았느니라). {{절||一三}} 아나니아 대답하되, 『주여, 나 많은 사람에게 듣자오니, 이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네 성도들에게 어떻게 많은 악을 행하고, {{절||一四}} 또 제관장들에게서 권을 얻어가지고 여기 와서 네 이름을 부르는 자는 다 잡아 간다 하더이다』 {{절||一五}} 주 저에게 가라사대, 『가라, 대저 이 사람은 나의 간선한 그릇이 되어 외교인과 임금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내 이름을 전할 것이니, {{절||一六}} 대저 저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수고할 것을 나 저에게 가르쳐 주겠노라』 하시거늘, {{절||一七}} 아나니아가 가서 집에 들어가 사오로에게 손을 덮으며 이르되, 『사오로 형아, 네가 오던 길에서 네게 발현하신 주 예수 나를 보내사 너로 하여금 다시 보고 또 성신을 충만히 받게 하신다』 하니, {{절||一八}} 즉각에 사오로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떨어지매, 이에 다시 보며, 일어나 세를 받고 {{절||一九}} 음식을 먹은 후에 기운을 차려 다마스고에 있는 제자들과 한가지로 며칠을 지내다가, {{인용문|【一一】 『달소』-실리시아 지방의 수부로서, 소아시아 동편에 있다. 『지금 기구한다』-박해자가 기구에만 전력함으로, 인제는 온전히 회개됐다는 것을 드러낸다. 【一二】 『성도들』-초기 신자들은 그의 생활의 높은 성덕과, 그들에게 머무시는 성신이 나타내시는 기적으로 말미암아, 일찍부터 성도라는 아름다운 명칭을 갖게 되었다. 이 이름은 이 책에 있어 『제형』 『문도』 『신자』라는 명칭과 교대하여 나타난다. 【一五】 『외교인…』외교인들은 이 열거(列擧)에 있어서 첫 자리를 차지하는 이유는, 특히 저들 가운데서, 또 저들을 위하여, 사오로가 자기 직무를 행하여야 하였던 까닭이다. 【一六】 『수고할 것을…』-이 외교 종도는 심한 고통을 받지 않고는 큰 활동을 할 수가 없었다. 이 바오로 종도는 이 예언을, 자신이 당할 길고 영광스러운 가지가지의 시련 가운데서, 우리에게 잘 해석해 주셨다.(꼬후 一一·二三~二八 참조). 【一八】 『다시 보며』-전에 소경이 된 것처럼, 기적으로 다시 보게 되었다.}} '''② 바오로의 첫 다마스고 강론(九ㆍ一九반~三〇)''' {{절||二〇}} 드디어 회당에서 강론하여, 예수는 곧 이 천주의 성자시니라 하니, {{절||二一}} 듣는 모든 이가 놀라 이르되, 『이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이 이름을 부르는 자들을 잔해하고, 또 이로 인하여 여기 와서 저들을 결박하여 제관장들에게 압령하려 하던 자 아니냐?』 하더라. {{절||二二}} 사오로는 더욱 기승하여 다마스고에 사는 유데아인들을 이굴어 굴케 하며, 예수는 곧 이 그리스도신 줄을 증거하며, {{절||二三}} 또 이미 여러 날이 되매 유데아인들이 한가지로 공론하고 사오로를 죽이고자 할새, {{절||二四}} 사오로는 그 암수를 알고, 저들은 밤낮으로 성문을 지키어 사오로를 죽이고자 하거늘, {{절||二五}} 문도들이 밤에 사오로를 광주리에 담아 성으로 내려보내니라. {{절||二六}} 이미 예루살렘에 와서 문도들과 상종코자 하되 모든 이가 다 사오로를 무서워함은, 그 문도된 줄을 믿지 않음이러라. {{절||二七}} 발라바가 사오로를 데리고 종도들한테 와서, 사오로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뵈옴과, 주 저에게 말씀하신 것과, 또 사오로가 다마스고에서 어떻게 용감히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강론한 것을 고하니, {{절||二八}} 사오로가 예루살렘에서 종도들과 한가지로 내왕하며, 주의 이름을 위하여 용감히 강론하고, {{절||二九}} 외교인에게도 벽파하며, 그레시아에 생장한 유데아인과 변론하니, 저들이 사오로를 죽이기로 꾀하는지라, {{절||三〇}} 제형들이 그것을 알고 사오로를 세사레아로 데리고 가서 달소로 보내니라. {{인용문|【二七】 『발라바』-이 치쁘리아 출신의 레비따는, 사오로가 섭리의 보류한 길에 들어가도록, 두 번이나 조력하였다.(一一·二五~二六과 비교). 그들이 회개하기 전에 서로 알았을 수도 있었다. 【二八】 『내왕』-헤브레아의 특징이니, 그들의 생활 상태에 있어서, 예루살렘에 있는 신자들과 친근히 지내는 것을 뜻한다. 【二九】 『그레시아』-즉 모어(母語)가 그레시아말이었던 유데아인들(六·一 참조)과 더불어.}} '''제 三 관 베드루의 사도적 활동(九ㆍ三一~一一·三〇)''' '''제 一 항 베드루의 지방 교회 순회(九ㆍ三一~四三)''' '''리따와 옵뻬에서 행한 그의 기적(九ㆍ三一~四三)''' {{절||三一}} 때에 성교회가 온 유데아와 갈릴레아와 사마리아에 두루 평안하며 왕성하며, 주를 두려워함으로써 행하며, 성신의 위로를 충만히 받더라. {{절||三二}} 마침 베드루가 모든 이를 두루 찾아볼새, 리따에 있는 성도들에게 와, {{절||三三}} 거기서 어떤 사람 에네아라 이름하는 자를 만나니, 이는 반신불수로 팔 년 동안에 평상에 누웠는지라, {{절||三四}} 이에 베드루 저에게 가로되, 『에네아야, 오주 예수 그리스도 너를 낫게 하시니, 일어나 평상을 거두라』 하매, 즉각에 일어나는지라, {{절||三五}} 리따와 사로나에 사는 모든 이가 보고 주께 회두하니라. {{절||三六}} 욥베에 어떤 여교우 하나이 있어 이름은 다비다니, 번역하여 이르면 도르가라. 착한 일과 애긍 시사를 많이 행하더니, {{절||三七}} 마침 그 때에 병들어 죽거늘, 그 시체를 씻겨 웃층 공청에 두고, {{절||三八}} 리따가 욥베에서 가까운지라, 문제들이 베드루가 그 곳에 있다 함을 듣고, 두 사람을 베드루에게 보내어 간청하되, 『우리게까지 오기를 지체 말라』 하였더니, {{절||三九}} 베드루가 그 두 사람과 함께 떠나 왔는지라, 베드루를 데리고 웃층 공청에 들어가매, 모든 과부들이 베드루의 옆에 서서 울며 도르가가 저희를 위하여 만들던 의복을 내어보이거늘, {{절||四〇}} 베드루가 모든 이를 밖으로 내보낸 후에 무릎을 꿇고 기구하다가 몸을 돌이켜 시체를 향하여 이르되, 『다비다야, 일어나라』 하매, 저 눈을 떠 베드루를 보고 일어나 앉는지라, {{절||四一}} 베드루가 저에게 손을 주매 일어서거늘, 이에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 그 살아난 것을 보이니, {{절||四二}} 이 영적이 온 욥베 지경에 전파하매, 많은 이가 주를 믿고, {{절||四三}} 베드루는 마침 여러 날 동안에 욥베에서 어떤 피장이 시몬의 집에 머무니라. {{인용문|【三一】 『유데아, 갈릴레아, 사마리아』-이 세 지방은 욜단 강 차안(此岸)의 전(全) 빨레스띠나를 가리킨다. 【三二】 『리따』-현재의 루또이다. 이는 요뻬로 가는 도중, 대략 예루살렘에서 하루길이 되는 곳이 있는 작은 촌이었다. 【三五】 『사로나』-이것은 사로나의 작은 평원인데, 구약 성경에도 여러 곳에 기록되어 있고, 바로 여기에 리따가 있다. 사로나는 갈멜에서 얍파에 이르는 지중해 해안 지대이었다. 【三六】 『도르가』-다비다는, 써비야흐라는 헤브레아 이름을, 아라메아말식(式)으로 부른 말이다. 이것은 그레시아 말로 도르가(암사슴)라 잘 표현되었다. 【四〇】 『밖으로 내보낸 후』-베드루는 자기가 전에 목격한 것(마복 九·二五)과 비슷한 환경에, 오주께서 하신 바와 같이…}} '''제 二 항 베드루가 외교인을 입교시킴(一〇ㆍ一~一一ㆍ一八)''' '''① 백부장 고르넬리오의 회개(一〇ㆍ一~四八)''' === 제十장 === {{절||一}} 세사레아에 어떤 사람이 있으니, 이름은 고르넬리오요, 이달리아 영문이라 부르는 영문의 백부장이라. {{절||二}} 그 온 집으로 더불어 교를 숭상하며, 천주를 경외하며, 백성에게 애긍 시사를 많이 하며, 항상 천주께 기구하더니, {{절||三}} 제가 하루는 대략 아홉 시에 묵시 중에 밝히 보매, 천주의 천신이 자기게 와 이르되, 『고르넬리오야』 하거늘, {{절||四}} 저 천신을 이윽히 보고 놀라 이르되, 『주여, 무엇이오니까?』 이르되, 『너의 기구와 너의 애긍 시사가 천주 대전에 상달하여 기억하시는 바 되었으니, {{절||五}} 지금 사람을 욥베에 보내어 베드루라 별명하는 시몬을 청하여 오라. {{절||六}} 이 사람이 어떤 피장이 시몬의 집에 머무르니, 그 집은 해변에 있으며, 또 이 사람이 너 마땅히 무엇을 하여야 할는지 네게 지시하리라』 하시거늘, {{절||七}} 자기게 말하던 천신이 떠나 간 후에 하인 둘과 자기게 복종하는 군사 중에서 천주를 경외하는 군사 하나를 불러 {{절||八}} 저들에게 그 사정을 다 말한 후에 욥베에 보내니라. {{인용문|【一】 『세사레아』-八·四〇의 주(註) 참조.『영문』-六천 명으로 된 군단(軍團)의 十분의 一이다. 이달리아라 부르는 것은, 그 병정들이 대개 이딸리아 출신이고, 지방 고용병(雇傭兵)이 아닌 까닭에 그랬을 것이다. 【二】 『온 집』-이 말의 내용은, 자기 종교심이 두텁다는 것을 드러낸다. 즉 온 집(가족과 하인들)은 일신론자(一神論者)였고, 천주를 공경하였다. 『아홉 시』-오후 세 시이다.}} {{절||九}} 그 이튼날에 저들은 길을 행하여 읍내에 가까이 오고, 베드루는 대략 여섯 시에 기구하러 지붕에 올라가니라. {{절||一〇}} 베드루가 시장하여 먹고자 하더니, 음식을 예비할 동안에 베드루의 영혼이 신묘한 중에 올라가 {{절||一一}} 보니, 하늘이 열리고 무슨 그릇이 내려오는데, 마치 큰 보에 네 귀를 거두어 맨 것 같아 하늘에서 땅으로 내리우고, {{절||一二}} 그 속에 각가지 네 발 가진 짐승과 땅에 기는 짐승과 공중에 나는 짐승이 있더라. {{절||一三}} 또 소리 있어 이르되, 『베드루야, 일어나 잡아 먹어라』 하거늘, {{절||一四}} 베드루 이르되 『주여, 가치 아니하오니, 대저 내가 무엇이든지 속되고 부정한 것은 만만코 먹지 아니하였나이다』 {{절||一五}} 또 두 번째 베드루에게 소리나되, 『천주 조촐케 하신 것을 속된 것이라 이르지 말라』 하여, {{절||一六}} 이같이 세 번을 하고 즉시 그릇이 하늘로 다시 올라가니라. {{절||一七}} 베드루가 그 본 바 발현함이 무슨 뜻인지 속으로 헤아리더니, 문득 고르넬리오가 보낸 사람들이 시몬의 집을 찾으며 문간에 서서 {{절||一八}} 사람을 불러 묻되, 『베드루라 별명하는 시몬이 여기 머무느냐?』 하더라. {{절||一九}} 베드루는 아직도 발현함을 생각할 즈음에 성신이 저에게 이르시되, 『보라, 세 사람이 너를 찾으니, {{절||二〇}} 이러므로 일어나 내려가서 조금도 의심치 말고 저들과 함께 가라. 대저 내가 저들을 보내었노라』 하시니, {{절||二一}} 베드루가 그 사람들에게 내려가 이르되, 『너희가 찾는 자는 문득 이 나로라. 너희가 온 사정은 무슨 사정이냐?』 {{절||二二}} 저들이 대답하되, 『백부장 고르넬리오는 의인이요, 천주를 경외하는 자요, 또한 온 유데아 사람들이 칭찬하는 자라. 거룩한 천신에게 묵시를 받고 당신을 자기 집에 청하여 말씀을 듣고자 하나이다』 하거늘, {{절||二三}} 이러므로 베드루가 저들을 안으로 인도하여 객실에 대접하고, 그 이튿날 일어나 저들과 한가지로 떠날새, 욥베 읍내 문도 중 몇이 또한 베드루를 모시고 가니라. {{인용문|【九】 『지붕에』-즉 조용하고 적막함을 맛들이고, 천주께 기구하기 위하여 가끔 올라갔던 지붕(屋上)이다. 『여섯 시』-정오(正午)이니, 유데아인들의 기구하던 시간이다. 【一四】 『주여』-종도의 경건한 마음은 이런 명령에 놀랐는데, 사실 상보(床褓) 안에는 온갖 종류의 동물이 들어 있었고, 그 중의 많은 것은 유데아법에서 금한 부정한 것이었다. 【一五】 『속된 것』-이 명료한 말씀으로 천주께서는 모이세 교법에서 음식에 관한 부분을 폐지하셨으나, 다음 말에서 나타나는 것과 같이 천주의 성의는 그 이상 넘치는 것이 있다. 큰 상보는 전세계를 가리키니, 그 안에 들어 있는 각색 동물은 천주께서 성교회에 들어오게 하시려 하고, 베드루가 성교회에 받아들이기를 거절하지 못할 모든 외교인들을 가리킨다.}} {{절||二四}} 그 이튿날 세사레아에 득달할새, 고르넬리오는 친척과 긴절한 친구들을 모아가지고 저들을 기다리더니, {{절||二五}} 마침 베드루가 들어가매 고르넬리오가 마주 나와 베드루 발 앞에 엎디어 절하거늘, {{절||二六}} 베드루가 저를 붙들어 일으키며 이르되, 『일어나라. 나도 또한 너와 같은 사람이로라』 하고, {{절||二七}} 함께 수작하며 들어가, 많은 사람이 모여 있음을 보고 {{절||二八}} 저들에게 이르되, 『유데아인들이 이방 사람과 상종하거나, 혹 그 집에 들어가는 것을 어떻게 지겨워하는 줄을 너희가 다 아나, 그러나 천주 내게 가르쳐 보이사 아무 사람도 속되다 혹 부정하다 이르지 말라 하신지라, {{절||二九}} 이로 인하여 의심 없이 너희가 청하는 대로 왔노라. 이러므로 나 묻노니, 무슨 연고로 나를 청하였느뇨?』 {{절||三〇}} 고르넬리오 이르되, 『나흘 전부터 지금까지 아홉 시에 내 집에서 기구하더니, 홀연 한 사람이 결백한 복색으로 내 앞에 서서 가로되, {{절||三一}} 「고르넬리오야, 네 기구함을 들어 허락하시고, 네 애긍 시사함을 천주 기억하셨으니, {{절||三二}} 이러므로 욥베에 사람을 보내어 베드루가 하는 시몬을 청하라, 이 사람이 해변에 사는 피장이 시몬의 집에 머문다」 하시거늘, {{절||三三}} 이러므로 즉시 당신께 사람을 보내었더니, 당신이 오시기를 잘하셨나이다. 지금 우리 모든 이가 당신 앞에 대령하여, 주 당신께 명하신 모든 말씀을 듣고자 하나이다』 {{절||三四}} 베드루 입을 열어 말하여 가로되, 『천주는 사람의 지위를 돌아보지 않으시고, {{절||三五}} 오직 어느 사람이든지 천주를 경외하고 옳은 일을 행하는 자는 받아들이시는 줄을 나 진실로 깨닫노라. {{절||三六}} 천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신 말씀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강론하신 평화함이니, (이 예수는 만유의 주시니라). {{절||三七}} 너희도 알거니와, 이 말씀은 요안이 그 세를 강론한 후로 갈릴레아에서부터 시작하여 온 유데아에 전하였으며, {{절||三八}} 천주 성신과 권능으로써 예수 나자레노를 축성하시매, 예수가 두루 다니시며 은혜를 베푸사 마귀에게 압복하인 모든 이를 낫게 하시니, 대저 천주 예수와 한가지로 계심이러라. {{절||三九}} 우리는 예수가 유데아 지방과 예루살렘에서 행하신 모든 일을 증거하는 자로라. 저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달아 죽였으나, {{절||四〇}} 천주는 제 삼 일에 저를 부활케 하시고 또한 발현케 하실새, {{절||四一}} 모든 백성에게 발현케 않으시고, 오직 천주 미리 간택하사 증인이 될 우리들에게 발현케 하셨으매, 우리는 예수 죽은 자 중으로조차 부활하신 후에 함께 먹고 마셨노라. {{절||四二}} 예수 우리를 명하사 백성에게 강론케 하시고, 또 당신은 곧 천주의 세우신 바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실 자 되시는 줄을 증거케 하셨으며, {{절||四三}} 모든 선지자들도 예수를 증거하되, 무릇 예수를 믿는 모든 이는 그 이름을 의지하여 죄의 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 {{절||四四}} 베드루 아직 이 말을 할 즈음에, 그 말을 듣는 모든 이에게 성신이 강림하시니, {{절||四五}} 베드루와 함께 왔던 문도들은 할손례를 받은 자들이라. 성신 은총이 또한 외교인에게 내리심을 놀라 이상히 여기니, {{절||四六}} 대저 저 외교인들도 각국 방언을 말하며 천주를 찬송함을 들음이러라. {{절||四七}} 이에 베드루 이르되,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신을 받았으니, 물로써 세 주기를 누 능히 금하리요?』 하고, {{절||四八}} 이에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인하여 세 주기를 명하니, 이에 저들이 며칠 더 머무르기를 청하더라. {{인용문|【三四】 『사람의 지위를…』-공평을 뜻하는 헤브레아 문구이다. 천주께서는 남을 희생시키고까지 어느 누구 한 사람만을 총애하지 않으신다. 【三七】 『너희도 알거니와』-베드루는 자기 말을 듣는 자들이, 비록 외교인일지라도, 예수 그리스도에게 관한 것을 전연 모를 수는 없다는 것을 가정(假定)하니, 저의 영적과 설교와 성덕이 온 빨레스띠나에 자자(藉藉)하였던 까닭이다. 【三八】 『축성』-이 축성에 대하여는 四·二七의 주를 보라. 『낫게 하시니』-이 귀절은 그의 신적(神的) 사명을 증거하는 자비와 전능의 기적에 관하여 오주의 공생활을 아름답게 요약(要約)한 것이다. 【四一】 『함께 먹고 마셨노라』-부활하여 영광스러운 상태에 계시는 예수를 본 자들이, 그 예수께서 부활하시기 전과 꼭 같으시다는 것의 자명(自明)하고도 현저한 증거를 말하는 식(式)이다(루복 二四·四二~四三 참조). 【四五】 『할손례를 받은 자』-베드루을 따라 신자가 된 유데아인들이다(二三절과 비교). 【四六】 『각국 방언을 말하며』-성신 강림 날 예루살렘에 있던 종도들과 제자들이 하듯이…(二·四와 一一 참조).}} '''② 베드루가 예루살렘 신자 앞에서 자기를 변호함(一一ㆍ一~一八)''' === 제十一장 === {{절||一}} 종도들과 유데아에 있는 제형들이, 외교인도 또한 천주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들었더니, {{절||二}} 베드루가 예루살렘에 올라오매, 전에 할손례를 받은 자들이 베드루에게 힐문하여 {{절||三}} 이르되, 『어찌하여 할손례를 받지 아니한 사람한테 들어가 함께 먹었느뇨?』 하거늘, {{절||四}} 베드루가 시초부터 된 일을 차례로 설명하여 이르되, {{절||五}} 『내가 욥베 읍내에 있어 기구할 때에, 영혼이 신묘한 중에 올라가 묵시 중에 보니, 무슨 그릇이 내려오는데, 마치 네 귀를 거두어 맨 보 같아야, 하늘에서 내리워 내 앞에까지 오는지라, {{절||六}} 그것을 이윽히 살펴볼새, 땅에 네 발 가진 짐승과 들짐승과 기는 짐승과 공중에 나는 짐승이 보이고, {{절||七}} 또 들으니, 소리 있어 내게 이르되,「베드루야, 일어나 잡아 먹어라」하는지라, {{절||八}} 나 이르되, 「주여, 아니올시다. 대저 속된 것과 부정한 것은 도무지 내 입에 들어가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 {{절||九}} 재차 하늘에서 소리 나 이르되, 「천주 조촐케 하신 것을 너는 속된 것이라 이르지 말라」 하여, {{절||一〇}} 이렇게 하기를 세 번을 한 후에 모든 것이 다시 하늘로 올라가자, {{절||一一}} 곧 세사레아에서 내게 보낸 세 사람이 또한 나 있던 집 문간에 홀연히 서 있고, {{절||一二}} 성신이 또한 내게 이르사 하여금, 의심치 말고 저들과 함께 가라 하시는지라, 이 제형들 여섯 사람과 한가지로 가서 그 사람의 집에 들어가니, {{절||一三}} 그 사람이 우리게 말하기를, 「내가 일찍 집에서 천신을 보니, 서서 내게 이르되, <욥베에 사람을 보내어 베드루라 별명하는 시몬을 청하여 오라. {{절||一四}} 너와 네 온 집이 구령할 도리를 저가 네게 말하리라> 하였다」 하거늘, {{절||一五}} 내가 비로소 말할 즈음에, 성신이 저들에게 강림하시기를, 마치 처음에 우리게 강림하심같이 하시는지라, {{절||一六}} 나 이에 주의 이르신 바, 「요안은 과연 물로 세를 주었으나, 너희는 성신으로 세를 받으리라」 하신 말씀을 깨달았노라. {{절||一七}} 그러면 천주 저들에게 은혜 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에게와 같이 하셨거늘, 나 누완대 감히 천주께 거역하였으리요?』 하니, {{절||一八}} 저들이 이 말을 듣고 그치며 천주를 찬양하여 이르되, 『그런즉 천주 외교인에게도 또한 회개함을 주사 영생을 얻게 하셨도다』 하더라. '''제 三 항 안디오키아 교회의 창립, 바오로와 발라바(一一ㆍ一九~三〇)''' {{절||一九}} 스데파노 때에 환난을 당하여 흩어진 자들은 페니시아와 시브로와 안디오키아까지 두루 다니며, 유데아인 외에는 아무게도 말씀을 강론치 아니하였고, {{절||二〇}} 저들 중에 어떤 시브로 사람과 시래네 사람들이 있어, 안디오키아에 들어간 후에 그레시아 사람들에게 주 예수의 복음을 강론할새, {{절||二一}} 주의 손이 저들과 함께 계시며, 믿고 주께 회두하는 자의 수가 많아지더라. {{절||二二}} 예루살렘 교회에서 이 소문을 듣고 발라바를 안디오키아까지 보내어, {{절||二三}} 발라바가 득달한 후에 천주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이를 권면하되, 견고한 마음으로 주께 항구하라 하니, {{절||二四}} 대저 발라바는 착한 사람이요, 또한 성신과 신덕이 충만하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주께 회두하더라. {{절||二五}} 발라바가 사오로를 찾으러 달소로 떠나가 만난 후에 안디오키아로 데리고 와서 {{절||二六}} 한가지로 온 일 년을 거기서 교회 중에 머무르며, 많은 백성을 가르치매, 곧 안디오키아에서 문제들이 처음으로 그리스도교인이라 일컬음을 받으니라. {{절||二七}} 이 때에 예루살렘에서 선지자 몇이 안디오키아에 이르러, {{절||二八}} 그 중의 하나 아가보라 이름하는 자 일어나 성신을 말미암아 예언하되, 『보천하에 장차 큰 흉년이 들리라』 하더니, 과연 글라우디오 때에 그렇게 되었고, {{절||二九}} 문도들은 각각 할 만한 대로 애긍을 거두어 유데아에 사는 제형들에게 보내기로 작정하고, {{절||三〇}} 그대로 하여 발라바와 사오로의 손에 맡겨 교회 어른들에게 보내니라. {{인용문|【一九】 『안디오키아』-시리아에 있는 오롱떼 강안(江岸)에 건설된 인구 많고 부요한 도시였고, 여기에 유데아인들이 많이 살고 있었다. 『말씀』-말씀 중에 가장 훌륭한 것, 즉 복음이다. 초기 신자들의 열심은 놀라왔고, 그들은 어디를 가든지 사방에 예수를 전하였다. 그러나 외교인에게 복음을 전할 때가 왔다는 것은 생각지 못하고, 다만 유데아인들에게만 강론함이 넉넉한 줄로 알았다. 【二〇】 『그레시아』-즉 외교 희랍 사람이다. 【二一】 『저들과 함께 계시매』-천주의 직접 간섭을 가리키는 헤브레아의 화법(話法)이다. 【二六】 『그리스도 교인』-즉 그리스도의 제자이다. 【二七】 『선지자 몇이』-열심한 신자들인데 이들은 천주께 미래를 예언하는 은혜를 받았고, 이런 자들은 초기 성교회에 상당히 많이 있었다. 【二八】 『보천하에』-이 말은 과장한 말이고, 실상은 로마 제국 전체를 의미하는 말이다(루복 二·一 참조). 『글라우디오』-이는 강생 후 四一년서 五四년까지 왕노릇을 하였다. 수에톤(「글라우디우스」二八)과 따치또(「연대기」(年代記) 一二·四三)가 한 말과 같이, 그 치세에 기근이 있었다. 유데아인 역사가 요셉(「유데아인의 고대사」二〇·二五)도 여기에 성 루까가 말한 기근에 대하여 말하였다. 흉년이 든 것은 四五년경인데, 그 때에 예루살렘에 있던 많은 주민이 아사(餓死)하였다. 【三〇】 『교회 어른』-즉 주교, 신부들이다.}} '''제 四 관 예루살렘 교회에 새로운 박해(一二ㆍ一~二五)''' '''① 장 야고버의 치명(一二ㆍ一~二)''' === 제十二장 === {{절||一}} 그 때에 헤로데 왕이 손을 들어 교회의 몇 사람을 학대하려 하여, {{절||二}} 요왕의 형 야고버를 칼로 죽인 후, '''② 베드루가 투옥된 후 천신께 구함을 받음(一二ㆍ三~一七)''' {{절||三}} 유데아인들이 이것을 좋아하는 줄을 보고, 베드루를 또한 잡기로 정할새, 때는 누룩없는 면투 먹는 날이러라. {{절||四}} 이러므로 베드루를 잡은 후에 옥에 가두고, 네 명씩 되는 네 패 군사에게 맡겨 수직케 하여, 바스가 후에 백성 앞에 잡아내고자 하더라. {{절||五}} 베드루가 옥에 갇혀 있을 때에 교회에서 간단함이 없이 저를 위하여 천주께 기구하더라. {{절||六}} 헤로데가 베드루를 잡아내고자 하던 전날 밤에, 베드루가 두 쇠사슬로 결박하이어 두 군사 사이에서 자고, 수직군들은 문 앞에서 옥을 지키더니, {{절||七}} 홀연 주의 천신이 옆에 서매, 광채가 옥중에 비치며 베드루의 옆구리를 흔들어 깨우며 이르되, 『빨리 일어나라』 하매, 쇠사슬이 그 손에서 떨어지고, {{절||八}} 천신이 또 베드루에게 이르되, 『띠를 띠고 신을 들메라』 하는지라, 이렇게 하니, 또 이르되, 『네 옷을 입고 나를 따라오라』 하는지라, {{절||九}} 베드루가 이에 나와 천신을 따라가되, 천신으로써 되는 바는 참이 생시인 줄을 깨닫지 못하고, 오직 꿈을 꾸는 줄로 여기더라. {{절||一〇}} 한가지로 제일 수직소와 제이 수직소를 지나 읍내로 들어가는 철문에 이르매, 철문이 또한 스스로 열리는지라, 이에 한가지로 나가 한 거리를 지나와서는 천신이 즉시 떠나 간지라, {{절||一一}} 그제야 베드루가 스스로 깨닫고 이르되, 『나 이제야 진실로 깨닫노니, 대저 주 그 천신을 보내사 나를 헤로데의 손과 유데아 모든 백성의 계교에서 구하심이로다』 {{인용문|【一】 『헤로데 왕』-신약 성서에서 헤로데란 이름으로 나타나는 왕 중의 세째이다. 그는 헤로디아데의 오라비 아리스또불의 아들이요, 헤로데 대왕의 손자요, 헤로데 안띠빠스의 생질(甥姪)이니, 별명은 아그립바였다. 그는 유다이즘에 대한 신봉심이 두터워서, 그 종교 행사를 엄수하고, 미구에 그리스도교를 반대하여, 그의 소원이던 유데아인들의 호감을 사려, 그리스도교를 박해하기 시작하였다. 【二】 『요왕의 형 아고버』-이는 제베데오와 살로메의 아들인 장 야고버 종도요, 예수와 친하던 제자 중 하나이다. 【三】 『누룩 없는 면투 먹는 날』-즉 빠스카 첨례이다(마복 二六·一六 참조). 【四】 『네 명씩 되는 네 패 군사』-이들은 그 때 관습을 따라, 세 시간마다 교대할 의무가 있었다. 【六】 『두 쇠사슬』-이 쇠사슬은, 베드루 곁에서 자던 두 군사의 팔에도 매였었다. 죄수는 간수를 모르게는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다. 【七】 『광채』-천신이 발현할 때, 항상 따라오는 찬란한 광채다(一〇·三〇, 마복 二八·三, 루복 二·九 참조). 【一〇】 『제일 수직소와 제이 수직소』-베드루와 그를 직접 간접 수직하던 두 간수가 있던 감방에, 하나는 좀 멀리, 하나는 좀 가까이 있던 두 초병(哨兵)이다. 그들은 종도를 못 보았으니, 기적적으로 보이지 않았던 까닭이다.}} {{절||一二}} 생각하며, 말구라 별명하는 요안의 모친의 마리아 집에 오니, 거기서 여럿이 모여 기구하더라. {{절||一三}} 베드루가 문을 두드리매, 로다라 이름하는 여아가 들으러 나갔다가, {{절||一四}} 베드루의 말소리인 줄을 알고, 너무 즐거워서 문을 미처 열어 주지 아니하고 오직 안으로 뛰어들어와, 베드루가 문 앞에 섰다고 한대, {{절||一五}} 저들이 이르되, 『너 미쳤구나』 하되, 여아는 참으로 그러하다 우기니, 저들이 이르되, 『베드루의 천신인가 보다』 하더라. {{절||一六}} 베드루는 줄곧이 문을 두드릴새, 저들이 문을 연 후에 베드루를 보고 놀라거늘, {{절||一七}} 베드루 손짓하여 말하지 말라 하며, 주 어떻게 자기를 옥에서 구하여 내심을 이야기하며 또 이르되, 『야고버와 제형들에게 이것을 고하라』 하고, 떠나 다른 곳으로 가니라. {{인용문|【一二】 『마리아의 집』-이는 꼴로새인들에게 보낸 바오로 서간에 의하면, 성 발라바의 친척이었다. 그의 아들인 요안 말구는 바로 둘째 복음서의 저자이고, 성 베드루와 바오로의 친구요, 그들의 수원(隨員)이었다. 【一五】 『베드루의 천신』-베드루의 천신이란, 베드루의 형상과 목소리를 가진 천신이다. 유데아인들은 호수천신의 존재를 승인하였고, 초기 그리스도교인들도 이것을 믿고, 오주께서도 명백하게 긍정(肯定)하신 이 신앙을 같이 믿었다(마복 一八·一〇 참조). 【一七】 『야고버』-차 야고버 종도이니, 그에게 대하여 다음 귀절(一五·一三 이하)에도 말이 있다. 이 귀절에 의하면, 베드루가 열 두 종도 중에 그에게만 알리라고 한 것을 보면, 그는 종도 중에서 유데아 수부에 남아 있던 단 한 사람이었다. 【一七】 『다른 곳으로 가니라』-지금 처지에 있어서, 베드루가 예루살렘에 있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였다. 무수한 역사가와 주해자들에 의하면, 이 때에 가신 곳은 로마라고 하는데, 이 의견은 베드루가 죽기 二十여년 전에, 제국 수부에 첫번 여행을 하였다고 하는 예전 역사가들의 의견과 잘 부합된다. 그 후에는 베드루가 공의회 기회에, 예루살렘에 다시 온 것을 볼 것이다(一五·七 참조). 그는 그 다음에 다시 로마로 가서, 네로 치하에 바오로와 함께 치명하였다.}} '''③ 헤로데 아그립바의 참사(慘死)(一二ㆍ一八~二五 )''' {{절||一八}} 날이 밝으매, 군사들은 적지 않게 소동하며, 베드루가 어떻게 되었는지 사실하더라. {{절||一九}} 헤로데가 베드루를 찾아얻지 못하고 수직군을 문초하여 죽이기로 분부하고, 유데아에서 체사레아로 내려와 거기 머무니라. {{절||二〇}} 헤로데가 디로 사람과 시돈 사람들을 거슬러 진노하니, 이 두 지방 사람들은 왕의 전지의 곡식으로 사는 고로, 함께 와서 왕의 침궁을 가음아는 관원 블라스도를 사이에 놓아 화목을 청하더라. {{절||二一}} 헤로데가 하루를 정하여 왕복을 입고 어좌에 앉아 백성에게 효유하니, {{절||二二}} 백성들이 찬양하여 소리지르되, 『이는 천주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 아니라』 하더라. {{절||二三}} 헤로데가 천주께 영광을 돌려보내지 아니한 고로, 즉각에 주의 천신이 헤로데를 벌하여 치니, 독충이 저를 너흘어 죽이니라. {{절||二四}} 주의 말씀이 흥왕하며 번성하고, {{절||二五}} 발라바와 사오로는 애긍하는 일을 마치고, 예루살렘에서 말구라 별명하는 요안을 데리고 돌아오니라. {{인용문|【二〇】 『화목을 청하더라』-넓은 의미의 화평이니, 즉 그는 참된 전쟁이 아니었으니까, 다만 왕의 호의를 회복하려 한 것이다. 【二三】 『천주께 영광을 돌려』-이 경우에 있어 천주께 영광을 돌려보낸다는 것은, 그 백성들의 독성적 환호성에 반대해서, 그 환호성이 천주께만 적합하다는 것을 주장할 그런 것이었다. 『죽이니라』-안띠오꾸스 에삐파니우스도 진종교의 한 박해자로서, 이와 같은 무서운 병에 걸려 죽었었다(마카베오 후서 九·五와 九 참조).}} '''제 二 편 성 바오로 행적-그의 포교와 감금 생활(一三ㆍ一~二八ㆍ三一)''' '''제 一 관 성 바오로의 첫 포교 여행(一三ㆍ一~一四ㆍ二七)''' '''① 바오로와 발라바의 파견(一三ㆍ一~三)''' === 제十三장 === {{절||一}} 안디오키아 교회에 선지자와 학자들이 있으니, 그 중에 발라바와, 니젤이라 부르는 시몬과, 시레네 사람 루시오와, 분봉왕 헤로데의 젖동생 마나헨과 사오로러라. {{절||二}} 저들이 주께 제헌하며 대재할 때에, 성신이 저들에게 이르시되, 『나를 위하여 사오로와 발라바를 간택하여, 내가 저들에게 명한 바 직분을 행케 하라』 하시거늘, {{절||三}} 이에 대재하며 기구하고 저들에게 손을 덮은 후에 보내니라. {{인용문|【二편】 문제는 수종도(首宗徒)에서 돌연히 외교인 종도게로 옮겨가서, 이 책의 끝까지 거의 독점(獨占)한다. 그러나 저자는 첫편에서(七·五八과 六〇, 동 八·三, 동 九·一~三〇), 성 바오로에게 대하여 말한 것과 같이, 이 둘째편에 있어서도 성 베드루에게 일부를 제공(提供)하였다(一五·一~二九). 【一】 『학자들』-여기 나오는 이 명칭은 『선지자』란 명칭과 같이, 초대 성교회의 몇몇 사람들에게 분여(分與)된 초자연적 은혜였다. 【二】 『주께 제헌하며』-가톨릭 주해자(註解者)들의 거의 일치된 의견에 의하면, 이 표현은 특히 여기서 미사 성제를 가리킨다. 『명한 바 직분』-이 『직분』이란, 곧 알려진 것이니, 사오로가 개종할 때부터, 벌써 외교인들 앞에서 사도직을 하기로 지정되었고, 발라바도 안띠오키아에서 같은 임무 소행(所行)의 성과(成果)를 거두어 왔던 것이다. 【三】 『손을 덮으니』-이 귀절에 대하여는 六·六 과 그 주를 보라.}} '''② 치쁘리오 섬에 전교(一三ㆍ四~一二)''' {{절||四}} 두 사람이 과연 성신께 보냄을 받아 셀레우시아로 가서, 거기서 또 배를 타고 시브로에 갔다가, {{절||五}} 또한 살라미나에 이르러 유데아인의 회당에서 천주의 말씀을 강론할새, 요안이라 하는 이는 일용하는 일에 수종하더라. {{절||六}} 온 섬중을 두루 다니며, 바포에 이르러 어떤 마술하는 사람 하나를 만나니, 이는 거짓 선지자 유데아인이며, 그 이름은 발이에수인데, {{절||七}} 총독 세르지오 바오로와 함께 있더라. 이 총독은 지혜로운 사람이라, 발라바와 사오로를 청하여 천주의 말씀 듣기를 원하되, {{절||八}} 엘리마스(이는 발이에수의 별명이니, 곧 마술하는 자라 말이라)가 두 종도를 항거하여 총독으로 하여금 신덕을 받지 못하게 꾀하거늘, {{절||九}} 바오로라 하는 사오로는 성신을 충만히 받아 저를 쳐다보고 {{절||一〇}} 이르되, 『너는 모든 간교함과 모든 심술이 가득하며, 마귀의 자식이요, 모든 의덕의 원수로다. 너 주의 바른 길을 무너치기를 그치지 아니하느냐? {{절||一一}} 지금 주의 손이 네 위에 미쳤으니, 너 소경이 되어 얼마동안에 태양을 보지 못하리라』 하니, 즉각에 그 눈이 캄캄하고 어두워, 더듬으며 손 줄 사람을 찾으니, {{절||一二}} 총독이 이에 그 영적을 보고 주의 도리를 기묘히 여기며 믿더라. {{인용문|【四】 『셀레우시아』-지중해에서 가장 번창한 항구의 하나이니, 안띠오키아에서 약 여섯 시간 반 가량의 거리가 되는 오롱떼 하구(河口) 근처에 있다. 【五】 『살라미나』-금일의 파마구스도이니, 그 섬 극동(極東)에 있었다. 그 때 셀레우시아에서 오는 손님을 위해서는, 아주 가까운 항구였다. 【六】 『온 섬중…바포』-치쁘리오 섬의 수부(首府)이다. 『어떤 마술하는 사람』-사마리아인 시몬 같이, 그도 마술자였다(八·九 참조). 그 때 많은 유데아인들이 마술을 하였고, 이 불쌍한 자도 바로 유데아인이었다. 탈뭇의 여러 곳에서도 그것을 볼 수가 있다. 【七】 『발이에수』-발이에수는 아라비아의 성(姓)이니, 『예수의 아들』이란 뜻이다. 【八】 『엘리마스』-아라비아 이름인데, 『현인』(賢人)을 의미하는 말이다. 발이에수가 여러 사람에게 더욱 신임을 얻기 위해서, 자칭 이 이름을 붙였다. 【九】 『바오로』-여기서 이 이름을 첫 번으로 보게 되니, 이러한 이름으로 외교인 사도는 예수 그리스도께 무수한 사람을 끌어들였다. 저자는 그 후 다른 이름을 사용치 않고, 성 바오로 자신도 그 서간에서 다른 이름을 쓰지 않았다. 이 이름은 로마 시민으로서의 명칭이니, 성 루까는 바오로가 외교인 중에서 사도적 생활을 참으로 시작한 그 때에 자기를 이렇게 부르게 하였다는 것을 드러내기 위하여, 이 이름을 이제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이 두 이름이 사오로의 생활에 있어 다른 두 부분으로 잘 구별하는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一〇】 『의덕의 원수』-이 구절과 다음 『그치지 아니하느냐』는, 엘리마스가 얼마 전부터 벌써 그리스도교회를 박해해왔다는 것을 가정하는 것인데, 그리스도교는 여기에 옳은 것으로 지시(指示)되었으니, 즉 이것은 천주께서 사람을 구령에 인도하는 데 사용하신 방법을 말한다.}} '''③ 빠르에서 삐스디아의 안띠오키아까지의 여행(一三ㆍ一三~一五)''' {{절||一三}} 바오로와 그 한가지로 있던 자들은 배를 타고 바포에서 떠나 밤필리아의 베르젠으로 오고, 요안은 저들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니라. {{절||一四}} 저들은 베르젠을 다 다니고 비시디아의 안디오키아에 와서 파공날에 회당에 들어가 앉아 {{절||一五}} 교법과 선지경을 읽은 후에 회당장들이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제형들아, 만일 너희 중에서 백성을 향하여 권면할 말이 있거든 말하라』 하는지라, {{인용문|【一三】 『베르젠』-이 도시는, 동에 실리시아, 서에 리시아를 인접(隣接)한 중앙(中央) 지대인 밤필리아 지방의 수도(首都)였다. 『저들을 떠나』-떠난 이유는, 一五·三八 외에 기록되지 않고 그것도 간접으로 쓰여 있다. 요안 말구는, 소아시아의 높은 지방에 전교하러 간다는 것이 퍽 어렵고 위험스러운 일이므로 낙담하였을 것이다. 【一四】 『비시디아』-비시디아는 밤필리아 북쪽에 있었고, 그 수도(首都) 안띠오키아는 그 지방 북단(北端)에 있었다. 【一五】 『교법과 선지경』-회당에서 유데아인의 경신 행위의 중요한 부분은 이차(二次)에 걸치는 성서 낭독이니, 첫 낭독은 모이세 오경(五經)에서, 둘째 낭독은 예언서에서 발췌(拔萃)한 것이다(루복 四·一六 참조).}} '''④ 성 바오로가 회당에서 강론함(一三ㆍ一六~四一)''' {{절||一六}} 바오로가 일어서 손짓하여 잠잠하라 하며 가로되, 『이스라엘 사람들과 천주를 경외하는 자들은 들으라. {{절||一七}} 이스라엘 백성의 천주 우리 조상들을 간선하시고 또 에집도 나라에서 나그네로 머물 때에 그 백성을 현양하셨으며, 또 당신 팔의 권능으로 저들을 그 땅에서 이끌어 내사, {{절||一八}} 사십 년 사이에 광야에서 저들의 행실을 참아 받으셨으며, {{절||一九}} 가나안 땅의 일곱 나라 백성을 멸하시고, 그 땅을 제비 뽑아 저들에게 나누어 주시고, {{절||二〇}} 대략 사백 오십 년 후에는 심관을 정하여 주사 사무엘 선지자까지 이르렀더니, {{절||二一}} 그 후는 왕을 청하거늘, 천주 또 벤자민 지파 사람 시쓰의 아들 사울을 왕으로 정하여 주사 사십 년 동안을 지내게 하시다가, {{절||二二}} 저를 폐하시고 다위로써 저들의 왕을 삼으시고 증거하여 이르시되, 「내 마음에 합하는 사람을 얻었으니, 곧 예세의 아들 다위라. 저가 내 의향대로 다 준행하리라」 하시고, {{인용문|【一六】 『가로되』-이것은 그의 사도적 웅변이 우리게 남긴 모델(標本)이다. 이 강론에는 세 부분이 있는데, 첫 부분은 메시아가 오실 때까지 천주로 말미암아 당신 백성에게 베푸신 많은 은혜를 일별(一瞥)한 것이고, 둘째 부분은 예수께서 유데아인에게 배척당하였으나 약속된 참된 구세주였다는 것을 증명하니, 그 이유는 메시아에게 관한 예언을 성취하신 까닭이었고, 세째 부분은 이상(以上) 두 부분의 결론으로, 예수를 믿어야 할 것과, 예수와 친밀히 결합하여야 할 것을 말한다. 『이스라엘 사람과 천주를 경외하는 자』-이 두 표현은 청중의 두 종류, 즉 본 유데아인과 개종한 자들을 가리키는데 후자(後者)는 『천주를 믿는 자, 즉 그를 경외하는 자』라고 항상 불렀다.(一三·二六과 四三과 五〇, 동 一七·四, 동 一八·七 참조). 【二二】 『이르시되』-종도가 성서 귀절 둘을 합친 인용인데, 첫 것은 제 一 열왕기 一三·一四에 있는 『저를 폐하시고…』이고, 둘째 것은 성영 八八·二一에 있는 『얻었으니…』이다.}} {{절||二三}} 천주 이미 허락하신 대로 이 사람의 후손으로조차 이스라엘에게 구속자 예수를 나게 하시니라. {{절||二四}} 그 면당하여 오시기 전에, 요안이 회개하는 세를 이스라엘 모든 백성에게 강론할새, {{절||二五}} 요안이 그 직분을 채워갈 때에 이르되, 「나는 너희가 생각하는 바 자 아니요, 오직 내 뒤에 문득 오실 자 있으니, 나 그 발의 신을 풀기도 합당치 못하로라」 하였으니, {{절||二六}} 제형들아, 아바람의 후손들과 너희 중에 천주를 경외하는 자들아, 이 구령하는 도리를 너희게 보내셨거늘, {{절||二七}} 예루살렘에 사는 자들과 그 으뜸들이 그리스도를 모르고, 파공날마다 읽는 선지자의 말도 알지 못함으로 그리스도를 죄로 판단하여 써 선지자의 말을 맞게 하였도다. {{절||二八}} 그리스도에게서 그 죽일 죄목을 도무지 얻지 못하였으되, 바라도에게 그 죽이기를 청하여, {{절||二九}} 그리스도를 들어 기록한 모든 것을 다 맞게 한 후에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내리워 무덤에 안장하였더니, {{절||三〇}} 천주는 저를 제 삼 일에 죽은 자 중으로조차 부활케하시니라. {{절||三一}} 갈릴레아에서 당신과 함께 예루살렘에 올라왔던 자들에게 여러 날 동안에 발현하셨으매, 저들이 지금까지 백성에게 증거하며, {{절||三二}} 우리도 우리 조상들에게 허락하신 바를 너희게 고하노니, {{절||三三}} 대저 천주 그 허락하신 바를 자손되는 우리에게 시행하시기로 예수를 부활케 하셨으니, 마치 성영 제 이 편에 기록하였으되, 「너는 나의 아들이니, 나 오늘 너를 낳았노라」 하셨으며, {{절||三四}} 또 천주 죽은 자 중으로조차 저를 부활케 하사, 다시는 썩기에 이르지 아니케 하실 줄을 보여 이르시되, 「대저 내가 다위에게 허락한 은혜를 너희게 성실히 베풀겠노라」 하시고, {{절||三五}} 또 다른 편에 일렀으되, 「너의 거룩한 자로 하여금 썩음을 당치 아니케 하시리이다」 하였으니, {{절||三六}} 대저 다위는 그 생시에 천주의 의향을 순종하다가 죽어 그 조상 곁에 묻히고, 또한 썩음을 당하였으되, {{절||三七}} 천주 죽은 자 중으로조차 부활케 하신 자는 썩음을 당치 아니하였으니, {{절||三八}} 형제들아, 너희는 마땅히 알지라. 대저 이 예수로 말미암아 너희게 죄 사함을 전하느니, 너희가 모이세의 교법으로써 능히 의로움을 얻지 못하던 모든 일에 {{절||三九}} 무릇 누구든지 이 예수를 믿는 자는 의로움을 얻느니, {{절||四〇}} 이러므로 너희는 선지자의 말한 것이 너희게 미칠까 조심하라. {{절||四一}} 일렀으되, 「경만히 여기는 자들아, 너희는 보고 놀라며 망할지어다. 대저 내가 너희 당시에 한 가지 일을 행할 것이매, 누 만일 그 일을 너희게 말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리라」 하였느니라』 하고, {{인용문|【二三】 『허락』-신약과 구약 성서를 통해서 유명한 허락이다. (성영 八八·二九~三〇과 동 一三·一一과 마복 一·一과 비교). 【二五】 『그 발의 신을 풀기도…』 요안 세자의 이 증언에 대하여는 마복 三·二, 말복 一·七, 루복 三·一六, 요복 一·二〇과 二七 참조). 【二七】 『파공날마다 읽는』-이 말은 메시아가 수난과 수치스러운 죽음을 받으실 것을 고(告)한 예언이다(루복 二四·二七~四六 참조). 【三三】 『너는 나의 아들이니』-이 귀절은 성영 二·七에서 빼어 온 것인데, 『말씀』의 영원한 탄생을 직접 말하는 것이니, 천주께서 예수를 부활시키신 이유를 드러내시는 까닭이다. 예수께서는 그리스도신 동시에 그의 아들이므로 천주께서 성자의 육신을 무덤에 버려 두실 수는 없었다. 【三四】 『이르시되』-이사이아 五五·三에 있는 말씀이니, 이 허락은 메시아와(二三절 참조), 그의 나라의 영원성과 관련되었다. 그런데 이 때 천주께서 메시아를 부활시키지 않을 경우에는, 그 허락을 실행치 않은 것이 되었을 것이다. 【三五】 『일렀으되』-이사이아 一五·一〇과 종도 二·二九~三六 참조). 【四〇】 『선지자의 말』-이 말은 하바국 一·五에 있다. 선지자는 여기서 동국인들에게 유다와 예루살렘이 나부코도노솔과 갈데아 사람한테 물질적으로 멸망되리라고 하였다. 이와 마찬가지로 종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배척하면 영신적 멸망이 닥쳐올 것이라고 청중에게 경고(警告)한다.}} '''⑤ 성 바오로의 강론의 결과(一三ㆍ四二~五二)''' {{절||四二}} 두 종도 회당에서 나올새, 사람들이 청하여, 이 다음 파공날에도 이런 말을 강론하라 하더라. {{절||四三}} 모였던 사람이 이미 흩어진 후에 유데아인과, 유데아교에 나아와 천주룰 경외하는 자들이 많이 바오로와 발라바를 따르거늘, 두 종도 저들에게 말하며 천주 성총에 항구하기를 권면하니라. {{절||四四}} 그 다음 파공날에는 거의 온 성중 사람이 다 모여 천주의 말씀을 듣고자 하니, {{절||四五}} 유데아인들이 그 모인 무리를 보고 시기와 분이 복발하여 바오로의 말하는 바를 압제하고 설독하거늘, {{절||四六}} 바오로와 발라바가 굳세이 말하여 이르되, 『너희게 먼저 마땅히 천주의 말씀을 전할 터인데, 오직 너희가 물리치고 또 너희가 영생을 얻는 것이 부당한 줄로 여기니, 지금 우리가 외교인에게로 향하여 가노라. {{절||四七}} 대저 주 이와 같이 우리게 명하여 이르시되, 「나 너를 세워 외교인의 빛을 삼아 하여금 땅 극변까지 저들의 구령함이 되게 하리라」 하셨다』 하니, {{절||四八}} 외교인들이 이 말을 듣고 기뻐하여, 주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얻기로 미리 정하신 자들은 다 믿더라. {{절||四九}} 이러므로 주의 말씀이 그 모든 지방에 전파되니, {{절||五〇}} 유데아인들이 고교에 열심하고 존귀한 부인들과 성중의 모모한 사람들을 충동하여 바오로와 발라바를 구축하기로 인동하여 그 지경에서 쫓아내거늘, {{절||五一}} 두 종도 저들을 향하여 발의 먼지를 떨어 버리고 이고니오로 왔으며, {{절||五二}} 문제들은 신락과 성신을 충만히 받으니라. {{인용문|【四五】 『시기와 분이』-이 배타적(排他的) 정신은 유데아 민족에게서 항상 떠나지 않았고, 이들은 외교 사람들이 자기네들과 같은 구속에 참여하고, 자기네와 같은 특권을 향유(享有)하기로 불린 데 대하여, 동의(同意)할 수가 없었다. 【四七】 『명하여』-이 말은 이사이아 四九·六에 있으니, 즉 이 귀절은 외교인이 메시아에게 대한 신앙과 메시아 왕국으로 불린 것이, 영원으로부터 천주의 섭리 안에 결정됐다는 것을, 자명(自明)하게까지 표시하는 구절이다. 【五〇】 『부인들』-역사가 요셉은 다마스꼬에 있는 가장 고귀한 외교 부인들이 유데아 종교에 입교한 것을 말한다. 여기 말에 의하면, 삐시디아의 안띠오키아에서도 같은 일이 있었다. 유데아인들은 원수를 갚는데 그들을 이용(利用)하였고, 이 부인들의 종교적 세력에 대하여는 무시할 수가 없었다. 【五一】 『발에서』-선교사들이 전에 예수께서 종도들에게 경고하신 말씀을 글자 그대로 지켰던 것이다(마복 一〇·一四 참조). 『이고니오』-이 읍내는 지금 고니에라고 부르는데, 삐시디다아의 안띠오키아 동남쪽으로 一백三十킬로(약 三백二十五리) 되는 곳에 있었다.}} '''⑥ 성 바오로와 발라바가 이고니오에 전교함(一四ㆍ一~五)''' === 제十四장 === {{절||一}} 마침 이고니오에서 두 종도가 함께 유데아인의 회당에 들어가 어떻게 강론 하였던지, 곧 유데아인과 그레시아인이 믿는 자 심히 많되, {{절||二}} 유데아인 중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은 외교인의 마음을 충동하여 문제들을 거슬러 분노하기로 격동시키더라. {{절||三}} 이러므로 두 종도가 오래 머무르며 주를 의지하여 굳세이 전교하매, 주 저들의 손으로써 영적과 기묘한 일을 행케 하사 써 당신 성총의 말씀을 증거하여 주시더라. {{절||四}} 읍내 사람들이 편이 갈라져, 어떤 이는 유데아인의 편이 되고, 어떤 이는 종도들의 편이 되며, {{절||五}} 외교인과 유데아인들은 그 두목들과 한가지로 발동하여 두 종도를 능욕하며 돌로 치고자 하거늘 '''⑦ 성 바오로가 리스드라에서 앉은뱅이를 낫게 함(一四ㆍ六~九)''' {{절||六}} 종도들이 알고 리가오니에 속한 읍내 리스드라와 데르벤과 그 근처 온 지방으로 피하여 거기 있어 복음을 전하더라. {{절||七}} 리스드라에 어떤 사람이 다리병신으로 앉아 있으니, 그 모친 태중에서부터 앉은뱅이 되어 조금도 다녀 보지 못하였더라. {{절||八}} 이 사람이 바오로의 강론함을 들을새, 바오로가 주목하여 보매 이렇듯이 신덕이 있어 가히 나을만한지라. {{절||九}} 이에 큰 소리로 이르되, 『너 두 발로 꼿꼿이 일어서라』 한대, 즉각에 껑충 뛰어 일어나 다니는지라, {{인용문|【六】 『리가오니아』-이 지방에는 유데아인이 거의 살지 않았고, 대략 소아시아의 중앙에 있었다. 이 곳 주민들은 그 때까지도 그들의 예전 미신에 빠져 있었다. 『리스드라와 데르벤』-이 두 읍내 중 첫 것은 리가오니아 남쪽에서 대략 四十킬로(백리)가량 떨어져 있고, 둘째 것은 더 동쪽에 있어, 리스드라에서 七十五킬로(약 백九十리) 가량 떨어져 있었다.}} '''⑧ 군중이 그들을 신으로 위하려다가 돌로 치려 함(一四ㆍ一〇~一九반, 『들어갔다가』까지)''' {{절||一〇}} 백성들이 바오로의 행한 것을 보고 리가오니아 말로 소리질러 이르되, 『신들이 사람의 형상을 빌어 우리게 강림하셨도다』 하여, {{절||一一}} 발라바는 유비델이라 부르고, 바오로는 말을 잘하는 장수인 고로 메르구리오라 부르더라. {{절||一二}} 읍 근처에 있는 유비델의 제관이 또한 황소와 화관을 가지고 문간에 와서 백성들과 함께 제사하고자 하거늘, {{절||一三}} 발라바와 바오로 두 종도가 그 말을 듣고 곧 자기 옷을 찢으며 무리 중으로 뛰어가며 소리질러 {{절||一四}} 이르되, 『이 사람들아, 무엇을 하느냐? 우리도 너희와 같이 죽을 인생이요, 또 너희게 전교함은 너희로 하여금 이 허망한 것을 버리고 천지와 창해와 그 안에 있는 만물을 만드신 생활하신 천주께 회두케 함이로다. {{절||一五}} 천주 이왕 시대에는 만민들이 제 길로 다니기를 버려 두셨으나, {{절||一六}} 그러나 과연 당신은 증거 없이 버려두지 아니하셨으니, 곧 하늘로조차 은혜를 베푸시며, 비와 오곡 백과의 시절을 주사 음식을 풍족케 하시며, 우리 마음을 즐겁게 하심이니라』 하여, {{절||一七}} 두 종도가 이 말을 하면서 간신히 백성을 만류하여 자기게 제사 드리지 못하게 하니라. {{절||一八}} 안디오키아와 이고니아에서 어떤 유데아인들이 덮쳐 와서 백성을 강권하여 바오로를 돌로 친 후에 죽은 줄로 여겨 성 밖으로 끌어내었더니, {{절||一九}} 문제들이 둘러섰을 때에 바오로가 일어나서 성으로 들어갔다가, 그 이튿날에 발라바와 한가지로 데르벤으로 떠나가, {{인용문|【一〇】 『리가오니아 말』-이 지방의 방언인데, 성 바오로는 주민들이 잘 알아듣는 그레시아말을 하셨다. 『우리게 강림』-외교인들은 자기네들의 신(神)이 사람의 형상을 빌려가지고 이 세상에 올 수 있다고 보통 생각하였다. 【一一】 『메르구리오…유비델』-메르구리오는 웅변의 신이었으므로, 훌륭한 설교를 한 성 바오로가 메르구리오인 줄 믿고, 발라바는 키가 크고 외양이 잘 났으므로, 유삐델로 여겼다. 아주 오래된 전설에 의하면 성 바오로는 키가 작고 번대머리였다고 한다. 【一五】 『만민들이 제 길로』-사실 메시아가 오실 때까지는, 천주께서 이스라엘 사람에게만 당신을 드러내셨다. 【一六】 『증거 없이 버려두지 아니…』-그 이유는 조물을 정신차려 볼 줄 아는 사람에게, 천주의 존재와 그 주요한 속성(屬性)을 드러내신다. 이 생각은 성 바오로가 좋아하던 사상이다.}} '''⑨ 데르벤과 기타 지방에 전교함(一四ㆍ一九반, 『그 이튿날』~二七)''' {{절||二〇}} 그 읍내에서 복음을 전하며 많은 사람을 가르친 후에, 리스드라와 이고니오와 안디오키아로 돌아와, {{절||二一}} 제자들의 마음을 견고케 하며 권면하여 하여금 신덕에 항구케 하며, 또 이르되, 『대저 우리가 마땅히 많은 환난을 당함으로써 천주의 나라에 들어갈 것이니라』 하고 {{절||二二}} 두 종도가 기구하며 재소한 후에 그 각각 교회중에 신사들을 차정하여 주고, 저들을 그 믿는 바 주께 부탁한 후에 {{절||二三}} 비시디아를 지나 밤필리아로 와, {{절||二四}} 베르제 성에서 천주의 말씀을 강론하고, 아탈리아로 내려가 {{절||二五}} 또 거기서 배를 타고 안디오키아에 오니, 두 종도가 그 이미 마친 직분을 행하기 위하여 천주 성총에 맡겨 부탁함을 받았던 곳이러라. {{절||二六}} 이미 이른 후에 회중을 다 모으고 천주 자기네들과 한가지로 어떻게 많이 행하신 일과, 외교인에게 신덕의 문을 열어 주신 사정을 이야기하고, {{절||二七}} 문제들과 함께 오래 동안에 거기서 머무니라. {{인용문|【二一】 『천주의 나라』-예수 그리스도 자신도, 『먼저 괴로움을 받고. 후에 자연 그 영광에 들어가는 것이 당연』하였다(루복 二四·二六). 그러니 저의 제자들도 이와 같이 되어야만 될 것이다. 【二四】 『아탈리아』-중요한 항구로써, 뻬르제에서 하룻길 상거된다.}} '''제 二 관 예루살렘 공의회(一五ㆍ一~三四)''' '''① 공의회의 기회(一五ㆍ一~五)''' === 제十五장 === {{절||一}} 어떤 이들이 유데아에서 내려와 제형들을 가리켜 이르되, 『대저 너희가 만일 모이세의 법대로 할손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령하지 못하리라』 하매, {{절||二}} 이러므로 적지 아니한 쟁론이 일어나는지라, 바오로와 발라바가 저들을 거슬러 변론하다가, 이에 바오로와 발라바와 다른 편에서도 몇 사람이 이 사단을 위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종도들과 신사들에게 올라가기로 작정한지라, {{절||三}} 이러므로 교회에서 저들을 배행하여 보내매, 저들이 페니시아와 사마리아로 지나가며 외교인의 회두함을 이야기하여 모든 제형들을 즐겁게 하니라. {{절||四}} 이미 예루살렘에 득달하매, 교회와 종도들과 신사들이 영접하거늘, 천주 자기네와 한가지로 어떻게 많이 행하신 일을 저들에게 고하며, {{절||五}} 또 바리서이 당파에서 믿는 사람 몇이 일어나 말하되, 『대저 외교인도 마땅히 할손례를 받게 하고 또한 모이세의 교법을 지키기로 명할 것이라 하더이다』 한대, {{인용문|【一】 『어떤 이들』-이들은 입교하기 전에, 바리서이 당(黨)에 속하였었다. 이 당원들은,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신앙과, 그 수고 수난하시고 죽으신 공효를 입음만으로는 구령하기에 부족하다고 생각하였다. 【三】 『배행(陪行)하여 보내매』-즉 안디오키아의 그리스도교 신자들은, 파견되어 가는 자들에게 존경하는 뜻으로 어떤 거리까지 배행하였다.}} '''② 공의회의 소집(召集)(一五ㆍ六~二一)''' {{절||六}} 종도들과 신자들이 이 사정을 살피기로 모여, {{절||七}} 이미 크게 변론한 후에 베드루가 일어나 저들에게 이르되, 『제형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천주 벌써부터 우리 중에서 나를 간택하사 외교인으로 하여금 내 입에서 복음의 말씀을 듣게 하시고 또 믿게 하셨으며, {{절||八}} 또 사람의 마음을 다 알으시는 천주 외교인들에게도 성신을 주시기를 우리에게와 같이 하사 써 증거하시고, {{절||九}} 또 저들의 마음을 신덕으로써 조촐케 하사 우리들이나 저들이나 도무지 분별치 아니하셨거늘, {{절||一〇}} 그런즉 이제 너희들이 어찌하여 천주를 시험하며, 또 우리 조상들과 우리들도 능히 메지 못하던 멍에를 문제들의 목에 메우고자 하느냐? {{절||一一}} 오직 우리들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총으로써 우리 조상들과 같이 구령할 줄을 믿노라』 하매, {{절||一二}} 모든 무리가 잠잠하며 발라바와 바오로가 천주 자기네로써 외교인 중에서 행하신 영적과 기묘한 일을 이야기하는 것을 듣다가, {{절||一三}} 이미 마치매, 야고버가 말하여 이르되, 『제형들아, 내 말을 들으라. {{절||一四}} 천주 벌써부터 어떠한 모양으로 외교인을 돌아보시고, 또 그 중에서 당신 이름을 공경할 백성을 간택하신 줄을 시몬이 이야기 하였고, {{절||一五}} 또 선지자들의 말이 이와 합하느니, 마치 기록하였으되, {{절||一六}} 「이 후는 나 장차 돌아와서 넘어진 바 다위의 집을 다시 짓고, 그 퇴락한 것을 중수하여 일으켜 세워, {{절||一七}} 남은 사람과, 내 이름을 받드는 외교 만민으로 하여금 주를 찾게 하리라 하셨으니, 이는 곧 이 모든 일을 행하시는 주의 말씀이니라」 하였느니라. {{절||一八}} 천주는 당신이 행하시는 일을 영세로부터 알으시느니, {{절||一九}} 이러므로 나 생각컨대, 외교인 중에서 천주께로 회두하는 자들을 번거로이 굴지 말고, {{절||二〇}} 오직 저들에게 편지하여 하여금 사상에게 제헌한 음식과 사음과 숨 막혀 죽인 짐승의 고기와 피를 삼가 피하게 할 것이요, {{절||二一}} 또 모이세와 그 교법은 예전부터 각 읍내에 사람이 있어 파공날마다 회당에서 칭양하며 읽음이니라』 한대, {{인용문|【六】 『모여』-여기에 열린 회의는 모든 공의회의 시초요, 길이 성교회 안에서 거행될 공의회의 표본이 된 것이다. 【七】 『일어나』-성 베드루는 그의 탁월한 직무의 전권을 행사한다. 여기 요약된 그의 설교는, 할손례와 모이세의 교법에 관하여, 외교 출신인 신자들의 자유를 대단히 힘있게 주장할 것을 목적하였다. 『믿게 하셨으며』-이는 백부장 꼬르넬리오의 개종에 대한 암시(暗示)이다(一二·一 참조). 【一〇】 『멍에』-성 베드루는 시내산에서 반포하신 계명을 가르치기 위하여, 갈라 五·一에 있는 것과 같은 은유법을 사용한다. 파리세이들의 전통에 너무 많았던 것과 같이 이 여러 가지 계명은 사실 무겁고 견디기 어려운 멍에였다(마복 二三·四 참조). 【一二】 『이기지 못할 일을』-천주께서 외교인들이 교법을 지키지 않고도 회개하면 즐거워하신다는 것을 드러내신 것이다. 【一三】 『야고버가』-그는 논쟁(論爭)을 요약하여 해결책(解決策)을 제시하려고 발언한 것이다. 여기의 야고버는 차(次) 야고버이니, 그는 그 때 특히 예루살렘 교회의 두목으로 있었다(一二·一七 참조). 【一五】 『기록하였으되』-외교인의 개종에 관한 수많은 에언 중에서, 야고버 종도는 아모스 九·一一~一二를 채용하였는데, 이 예언서에서는, 외교인들이 이 다음에 유데아인들과 하나이요 같은 천주의 백성을 이룰 날이 올 것이라고 하였다. 【二〇】 『사상(邪像)에게 제헌』-허위의 신과 그 경신(敬信)에 관한 모든 물건은 만지면 부정한 물건으로 생각되었고, 二九절에서는 부정한 것 특히 우상에게 제헌한 짐승의 고기를 말하는 것이다. 『숨막혀 죽인』-이 세째 금령(禁令)은 피를 흘리지 않고 숨막혀 죽인 짐승의 고기에 관한 것이다. 오늘에 있어서도 짐승의 피를 먹는다는 것은, 이 종교를 엄격하게 따르는 유데아인들에게는 다 지겨워하는 일이다.}} '''③ 공의회의 결정(一五ㆍ二二~三四)''' {{절||二二}} 이에 종도와 신사들이 온 공회로 더불어 그 중에서 두 사람을 간택하여 바오로와 발라바와 함께 안디오키아에 보내기로 뜻을 정하니, 그 간택한 자들은 발사바라 별명하는 유다와 실라니, 다 형제 중 첫째 가는 자들이러라. {{절||二三}} 저들의 손으로 편지를 써 이르되, 『종도들과 신자들과 제형들은 안디오키아와 시리아와 실리시아에서 외교인으로서 회두한 형제들에게 문안하노라. {{절||二四}} 대저 우리가 들은즉, 우리 중에서 몇 사람이 나가서 말로 너희를 어지럽게 하며 너희 양심을 불편케 하였으니, 이는 도무지 우리가 명한 바 아니로라. {{절||二五}} 이에 우리들이 같은 마음으로 모여서 사람을 간택하여 우리 가장 사랑하는 발라바와 바오로와 함께 너희게 보내기로 뜻을 정하였으니, {{절||二六}} 이 사람들은 오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자기 생명을 바친 자들이니라. {{절||二七}} 이러므로 유다와 실라를 또한 보내어, 저들로 하여금 같은 사정을 친히 말로 전하게 하노라. {{절||二八}} 대저 성신과 다못 우리 의향은 이 요긴한 것 몇 가지 외에는 다른 짐을 너희게 지우지 아니할 것인 줄로 여기노니, {{절||二九}} 곧 사상에게 제한 음식과 피와 숨 막혀 죽인 짐승의 고기와 사음을 너희가 피할 것이라. 너희가 이것을 지키면 잘 행함이니, 평안히들 지낼지어다』 하였더라. {{절||三〇}} 이러므로 저들이 보냄을 받아 안디오키아에 내려가서 교중을 모으고 편지를 내어 주매, {{절||三一}} 편지를 읽어 보고 그 위로한 말씀을 즐거워하더라. {{절||三二}} 유다와 실라는 또한 선지자라, 많은 말씀으로 제형들을 위로하고 견고케 하며 {{절||三三}} 얼마 동안에 거기 있더니, 제형들이 그 보낸 자들에게 평안히 돌려보내더라. {{절||三四}} 그러나 실라는 거기 머무르기로 결정하고, 유다는 혼자 예루살렘으로 돌아갔으며, {{인용문|【二八】 『성신과 다못 우리』-정식 결정문(二八~二九를)은 이런 형식으로 위엄있게 시작한다. 종도들은 예수께서 자기네들을 비추기 위하여 진리의 성신을 약속하신 것을(요복 一六·一三) 기억하였고, 또한 그 지도하에 행동한다는 것을 자각하였다.}} '''제 三 관 성 바오로의 제二차 전교 여행(一五ㆍ三五~一八ㆍ二三)''' '''제 一 항 안띠오키아에서 뜨로아 항구까지의 여행(一五ㆍ三五~一六ㆍ一〇)''' '''① 성 바오로와 발라바가 서로 갈려짐(一五ㆍ三五~四一)''' {{절||三五}} 바오로와 발라바도 안디오키아에 머물러 교훈하며 다른 많은 이로 더불어 주의 말씀을 강론하더라. {{절||三六}} 며칠 후에 바오로가 발라바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의 말씀을 강론한 모든 읍내로 다시 가서 제형들이 어떻게 있는지 찾아 보자』 할새, {{절||三七}} 발라바는 말구라 별명하는 요안을 함께 데리고 가자 하고, {{절||三八}} 바오로는 발라바에게 청하되 (『말구가 전에 밤필리아에서 자기네를 떠나가고 한가지로 전교하러 가지 아니하였음이라』 하여) 『데리고 가는 것이 합당치 아니하다』 하여 {{절||三九}} 서로 다투다가, 피차 갈라지기까지 하여, 발라바는 말구를 데리고 배에 올라 시브로로 가고, {{절||四〇}} 바오로는 실라를 간택하여 데리고 떠날새, 제형들이 천주 성총에 맡겨 부탁하거늘, {{절||四一}} 이에 시리아와 실리시아로 두루 다니며 교회를 견고케 하며, 종도들과 신사들의 명령을 지키기로 분부하더라. {{인용문|【三七】 『말구』-요안 말구이니, 발라바와 사촌 형제이다(一二·一二와 二六 참조). 【三八】 『전교하러 가지 아니하였음』-一三·四와 비교하여 보면, 거기에는 말구가 아시아 산악 지방으로 들어가게 될 직전에 종도들을 버렸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런 돌연한 실심 낙담이, 성 바오로의 용감한 영혼에는 장래에 대한 보장이 안 되었다.}} '''② 성 바오로가 실라를 동반하여 시리아와 갈라시아를 순회함(一六ㆍ一~一〇)''' === 제十六장 === {{절||一}} 바오로가 데르벤과 리스드라에 이르매, 거기 어떤 문제 하나이 있어 이름은 디모테오이니, 그 모친은 신교를 믿는 유데아 여인이요, 부친은 외교인이러라. {{절||二}} 리스드라와 이고니오에 있는 제형들이 다 이 문제를 칭찬하거늘, {{절||三}} 바오로가 이 문제를 데리고 떠나고자 할새, 그 지방에 있는 유데아인들 때문에 이에 저를 이끌어 할손하니, 대저 그 부친이 외교인인 줄을 모든 이가 다 앎이러라. {{절||四}} 이에 세 사람이 각 읍내로 두루 다니며 예루살렘에 있는 종도와 신사들이 정한 바 규구를 저들에게 가르쳐 주어 지키게 하니, {{절||五}} 모든 교회의 신덕이 과연 견고하여지고 수가 날로 성하더라. {{절||六}} 세 사람이 프리지아와 갈라시아 지방을 지날새, 성신이 아시아에서 천주의 말씀 강론하기를 금하시거늘, {{절||七}} 이에 미시아에 이르러 비디니아로 가기를 계교할새, 예수의 신이 도한 허락치 아니하시는지라, {{절||八}} 이에 미시아를 지나 드로앗에 내려왔더니, {{절||九}} 바오로가 밤에 현몽 중에 보매 어떤 마체도니아 사람 하나이 서서 바오로에게 간청하여 이르되, 『마체도니아로 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는지라, {{절||一〇}} 바오로가 이 현몽을 본 후에 우리가 즉시 마체도니아로 떠나기를 계교함은, 천주 우리를 부르사 저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는 줄을 일정 알았음이로라. {{인용문|【一】 『디모테오』-요왕 종도가 예수께 위없는 사랑을 받은 것같이, 이도 성 바오로에게 특별한 사랑을 받았다. 【六】 『프리지아』-소아시아 중앙에 있는 지방이다. 『갈라시아』-프리지아와 같은 위도(緯度)에 있는 넓은 지역이니, 강생 전 三세기부터, 다른 데서 이동(移動)해온 골족(族)이 살고 있었다. 『아시아에서』-이 책에는 가끔 지방 총독령(領) 관하의 아시아를 말한다. 【七】 『비디니아』-이 지방은 미시아의 동북쪽에 있었다.(소아시아 북부, 흑해(黑海)해안 일대(一帶)이다). 『허락치 아니』-천주께서는 성 바오로가 아시아 지방에 지체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시고, 구라파 다른 지방으로 어서 빨리 전교하기를 재촉하셨다. 【八】 『드로앗』-그 때 에게 바다의 주요한 항구였고, 전(前) 드로에서 멀지 않게 있었다. 【一〇】 『계교함은』-이 말에서 갑자기 복수(複數) 제일인칭을 쓴 것은, 의심 없이 여기서부터 저자인 성 루까는 그 자신이 성 바오로와 한 동반자가 된 까닭이다.}} '''제 二 항 마체도니아 지방에 전교(一六ㆍ一一~一七ㆍ一四)''' '''① 성 바오로가 비리버 읍에서 리디아를 회개시킴(一六ㆍ一一~一五)''' {{절||一一}} 이러므로 드로앗에서 배를 타고 곧은 길로 사모드라시아에 가서 그 이튿날에 네아볼리로 가고, {{절||一二}} 또 거기서 필립피로 가니, 이는 그 편작 마체도니아의 첫번으로 당하는 읍내요, 또한 거류지라. 우리가 이 읍내에서 며칠을 유하면서 서로 의론하였노라. {{절||一三}} 파공날에 우리가 성문 밖에 나가 한 강변에 이르니, 거기는 기구하는 곳 같은지라, 이에 우리가 앉아서 모여온 부인들을 교훈할새, {{절||一四}} 한 부인이 있으니, 이름은 리디아요, 티아디라 읍내의 붉은 비단 장수며, 천주를 공경하는 부인이라. 우리 강론을 들을새, 천주 그 마음을 열어 주사, 바오로의 이르는 바 말을 잠심하여 듣고, {{절||一五}} 이미 그 집안과 한가지로 영세한 후에 간청하여 이르되, 『만일 나를 주께 충직한 자로 여기시거든 내 집에 들어오사 머무소서』 하며 우리를 강권하더라. {{인용문|【一一】 『사모드라시아』-이 섬은 대개 드로앗과 네아뽈리의 중간이 되는 에게해(海)에 있는데, 네아뽈리는 타소스섬 맞은 편에 건설된 도시이고, 여기서 로마 이수로 十二마일(哩) 상거되는 내지(內地)에 있는 비리버의 주요 도시의 항구였으니, 아우구스도 황제는 이곳을 로마 제국의 식민지로 만들었다. 【一三】 『기구하는 곳』-한 회당을 이룰 만한 인원이 부족하던 읍내에는, 유데아인들이 여러 성당에 가득 모여 경건한 종교 행사를 행하였다. 그 성당들은 처음에는 아주 협착한 건물이거나, 혹은 다만 울만을 두른 경지에 지나지 아니하니, 비리버 읍의 경우도 이러하였다. 【一四】 『티아디라』-지방 총독령 아시아의 부요하고 중요한 도시로서, 리귀스 산곡(山谷)에 있다.}} '''② 여(女)점장이에게서 마귀를 쫓아냄(一六ㆍ一六~一八)''' {{절||一六}} 마침 우리가 기구하는 곳으로 갈새, 한 여종이 우리게 마주 오니, 이는 점장이 귀신을 접하여 점 침으로써 제 상전들에게 큰 이익을 얻어 주는 자러라. {{절||一七}} 이 여인이 바오로와 우리를 따라 오며 소리질러 이르되, 『이 사람들은 극존하신 천주를 섬기는 자들이요, 너희게 구령하는 길을 가르쳐 주는 자들이라』 하여, {{절||一八}} 여러 날 동안에 이렇게 하거늘, 바오로가 원통히 여겨 돌아보며 귀신더러 이르되, 『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의지하여 너를 명하노니, 이 여인에게서 나가라』 하매, 그시로 귀신이 나가니라. {{인용문|【一六】 『점장이』-신자의 눈에는 이 불행한 자는 단순한 부마자였고, 마귀의 힘으로 은밀한 것을 말한 자였다.}} '''③ 성 바오로의 구타(毆打)와 투옥과 기적적 구출(一六ㆍ一九~四〇)''' {{절||一九}} 그 여종의 상전들이 그 이익의 바람이 끊어진 줄을 보고, 바오로와 실라를 잡아가지고 저자거리에 두민들에게로 끌고 가서, {{절||二〇}} 관장들에게 바치며 이르되, 『이 사람들이 유데아인으로서 우리 읍내를 소동케 하며, {{절||二一}} 우리 로마인이 가히 받지 못하고 행치도 못할 풍습을 전파하나이다』 하니, {{절||二二}} 백성들이 또한 모여와 두 문도를 거스르며, 관장들은 두 문도의 의복을 찢고 태장으로 치기를 분부하여, {{절||二三}} 많이 때려 상한 후에 옥에 가두며, 옥사장이에게 분부하여 단단히 가두라 하더라. {{절||二四}} 옥사장이가 이 분부를 받고 저들을 그윽한 옥에 가두고 그 발을 착고로 채우니라. {{절||二五}} 밤중에 바오로와 실라가 기구하며 천주를 찬송할새, 갇혔던 자들이 또한 듣더니, {{절||二六}} 별안간에 어떻게 큰 지진이 되었던지, 곧 옥 바닥이 흔들리고 또 즉시 모든 문이 열리며, 모든 죄수의 결박한 것이 풀린지라, {{절||二七}} 옥사장이가 깨어 옥문이 다 열림을 보고 죄수가 다 도망한 줄로 여겨 환도를 빼어 자살코자 하거늘, {{절||二八}} 바오로가 크게 소리질러 이르되, 『네 몸을 도무지 해하지 말라. 우리 모든 이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 {{절||二九}} 옥사장이가 등불을 구하여가지고 들어와 떨면서 바오로와 실라의 발 아래 엎디었다가, {{절||三〇}} 두 문도를 밖으로 인도하여 나오게 하며 이르되, 『선생들아, 나 마땅히 무엇을 하여 써 구령하리이까?』 {{절||三一}} 저에게 대답하되, 『네가 주 예수를 믿으라. 너와 제 집안이 구령하리라』 하며, {{절||三二}} 저와 그 집에 있는 모든 이에게 주의 말씀을 강론할새, {{절||三三}} 옥사장이가 그 밤에 두 문도를 붙들고 그 상처를 씻어 주며 저와 그 온 집안이 연하여 세를 받은 후에, {{절||三四}} 이에 두 문제를 자기 집으로 인도하고 저들에게 음식을 공궤하며, 자기 온 집안과 한가지로 천주를 믿으며 즐거워하더라. {{절||三五}} 날이 이미 밝으매, 관원들이 옥사장이에게 채사를 보내어 이르되, 『그 사람들을 방송하라』 하는지라, {{절||三六}} 옥사장이가 이 말을 바오로에게 전하되, 『관원들이 채사를 보내어 선생들을 방송하라 하시니, 이러므로 지금 나와 평안히 가시요』 하거늘, {{절||三七}} 바오로가 채사들에게 이르되, 『우리는 로마인이어늘, 시비를 판단치도 아니하고 우리를 모든 이 앞에서 때리고 또 옥에 가두었다가 지금 우리를 가만히 내보내느냐? 이렇게는 아니될 터이니, 오직 저들이 친히 와서 {{절||三八}} 우리를 방송하라』 한대, 채사들이 이 말을 관원들에게 고하니, 관원들이 그 로마인이라 함을 듣고 두려워하여, {{절||三九}} 이에 와서 두 문제들에게 사과하며 옥에서 인도하여 내어 그 읍내에서 떠나가기를 간청하거늘, {{절||四〇}} 이에 옥에서 나와 리디아의 집으로 들어가 제형들을 보고 저들을 위로한 후에 떠나니라. {{인용문|【二二】 『태장』-로마인들이 상용(常用)하던 형벌로, 편태와는 다르니, 이 편태에 있어서는 막대기로가 아니라, 채찍이나 매를 사용하였다. 【二四】 『그윽한 곳』-즉 아마 지하 감옥에. 『착고』-이 착고는 큰 나무 토막인데, 구멍을 뚫어서 죄수의 발목에 끼고 죄어, 움직이지도 못하고, 도망도 못하게 하는 것이다. 【二六】 『큰 지진』-역시 천주께서 전과 같이 종도들의 기구를 들어 주신 것을 드러내셨다(四·三 참조) 【三五】 『채사』-이는 사형 집행인인 동시에, 하급 관원의 역할을 하였다. 【三七】 『채사들에게 이르되』-성 바오로는 자기 특성을 따라, 기력 있고 위엄 있게 말한다. 『새로운 종교가 시초부터, 악인처럼 잡아 때리던 그런 무뢰한(無賴漢)들로써 수입(輸入)된 것이라』고 구라파에서 말하면 안되겠으니까, 이와 같이 하신 것이다. 【三八】 『관원들이…두려워하여』-사실 채사들은 로마인들을 우대(優待)하는 두 가지 법, 즉 「발레리아」법(강생 전 五〇八년)과 「뽈리치아」법(강생 전 三〇〇년)을 이렇게 경솔히 함으로 범한다. 그 때의 일반의 사상과 말을 따른다면, 백성의 존엄을 촉범한 것이 되니까, 이런 과오(過誤)는 재산 몰수나 사형까지도 받을 만한 죄이다.}} '''④ 텟살로니카와 베레아에 전교(一七ㆍ一~一四)''' === 제十七장 === {{절||一}} 바오로와 실라가 암피볼리와 아볼로니아를 두루 행하여 텟살로니카에 이르매, 거기 유데아인의 회당이 있는지라, {{절||二}} 바오로가 자기 규구대로 그 회당에 들어가서 세 파공날에 저들에게 성경을 인증하여, {{절||三}} 그리스도 마땅히 고난을 받으시고 또 마땅히 죽은 자 중으로조차 부활하신 줄을 열어 밝혀 비추며 또 이르되, 『나 너희게 강론하는 자는 곧 이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하니, {{절||四}} 그 유데아인 중에서 몇 사람들이 믿고 바오로와 실라를 붙좇으며, 유데아교에 나아와 천주를 공경하는 자들과 외교인 중에서도 허다한 무리가 붙좇으며, 또 존귀한 부인들도 적지 아니하더라. {{절||五}} 그러나 유데아인들은 질투하여 저자거리의 난류배 몇 명을 부동하여 당을 모으고 일읍을 충동한 후에, 야손의 집에 돌입하여 바오로와 실라를 찾아 백성 앞에 잡아내고자 하더니, {{절||六}} 저들을 만나지 못하고 이에 야손과 제형들 몇 사람을 읍내 관장에게로 잡아 오고 소리질러 이르되, 『이 자들은 읍내를 소동케 하러 여기오매, {{절||七}} 야손이 저들을 받아들였사오며, 이 자들은 다 세살의 명령을 거역하고 다른 임금 예수라 하는 이가 있다 하더이다』 하여, {{절||八}} 백성과 읍내 관장들을 충동하매, 저들이 이 말을 듣고 {{절||九}} 야손과 다른 이들에게 보증을 받은 후에 방송하더라. {{절||一〇}} 그 밤에 제형들이 즉시 바오로와 실라를 베레아로 보내거늘, 두 사람이 거기 와서 유데아인의 회당에 들어가니, {{절||一一}} 베레아에 있는 유데아인들은 텟살로니카에 있는 유데아인들보다 우등한지라,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 말씀이 실로 그러한지 알고자 하여 날마다 성경을 궁구하더니, {{절||一二}} 그 중에서 과연 믿는 자 많고, 외교인의 존귀한 부인들도 많으며, 남인들도 적지 아니하더라. {{절||一三}} 텟살로니카에 있는 유데아인들이 이미 바오로가 천주의 말씀을 베레아에도 강론한 줄을 알고, 그리로 와서 백성을 충동하며 요란케 하거늘, {{절||一四}} 이에 제형들이 즉시 바오로를 보내어 해변으로 가게 하고, 실라와 디모테오는 거기 머무더니, {{인용문|【一】 『암피뽈리스』-큰 도시이니, 비리버 읍 서남(西南)쪽에 있는 로마 이수로 三十마일 가량 상거되는 곳에 있고, 그 때 마체도니아의 수부였다. 『아뽈로니아』-별로 중요하지 않은 도시이니, 암피뽈리스에서 서남 쪽으로 三十마일, 텟살로니카에서 동쪽으로 四十七마일 떨어진 곳에 건설된 도시이다. 『텟살로니카』-금일의 살로니기이니, 깊이 들어간 만입(灣入)에 있었다. 이 도시는 그 때 무역이 번창하던 유명한 옛 도읍이었다. 【六】 『야손』-야손은 물론 성 바오로와 실라의 집 주인이었고, 의심없이 그리스도교로 개종된 유데아인이었다. 【七】 『다른 임금 예수』-이 상세한 말을 보면, 성 바오로가 살로니까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건설된 영적 왕국에 대하여 말한 것을 알 수 있다. 【一〇】 『베레아』-역시 예전의 중요한 도시로서, 땅이 비옥한 지방이고, 로마 이수로 텟살로니카의 서남쪽 五十마일 가량 떨어진 곳이다.}} '''제 三 항 그레시아에 전교(一七ㆍ一五~一八ㆍ二二)''' '''① 아레오빠고 언덕에서 강론(一七ㆍ一五~三四)''' {{절||一五}} 바오로를 배행하던 자들은 저를 아테나까지 인도하여 주고, 바오로가 실라와 티모테오에게 바삐 오라 하는 명을 받아가지고 떠나 돌아오니라. {{절||一六}} 바오로가 아테나에서 실라와 디모테오를 기다릴새, 그 읍인들이 사상에 미혹함을 보고 자기 심중에 자연 격분하여, {{절||一七}} 이러므로 회당에서 유데아인들과 유데아교에 나아와 천주를 공경하는 자들로 더불어 변론하며, 또 저자거리에서도 날마다 사람을 만나는 대로 변론하니, {{절||一八}} 에비구레이 철학사와 스도이치 철학사 몇이 바오로와 쟁론할새, 어떤 이는 이르되, 『이 말쟁이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느냐?』 하고, 혹은 이르되, 『새 귀신을 전하는 자 같다』 하니, 대저 바오로가 저들에게 예수와 및 부활 도리를 전하는 연고러라. {{절||一九}} 저들이 바오로를 아레오바고 한림원으로 데리고 가서 이르되, 『너 말하는 바 이 새 도리가 무엇인지 우리가 능히 알 수 있느냐? {{절||二〇}} 대저 네가 우리 귀에 듣지 못하던 말을 들리니, 이러므로 이것이 무엇인지 우리가 알고자 하노라』 하더라. {{절||二一}} (모든 아테나 사람들과 타국 나그네들은 아무 것도 아니 하고 다만 무슨 이상한 새 소문을 말하거나 혹 듣기로만 일삼더라) {{인용문|【一五】 『아테나』-아티까의 유명한 수부로서, 빼레아에서 며칠 길 상거되는 곳에 있다. 성 아오스딩이 벌써 지적한 바와 같이, 성 바오로와 아테나의 이름이 같이 놓여 있은 것은, 이보다 더 적절한 것이 없다. 그는 말하기를, 『온 세상을 덮던 평판으로 자랑하던 대시인(大詩人)과 대웅변가와 대철학자들의 고향에서, 성 바오로는 무엇보다도 맨 처음에 유데아인들에게는 패망의 기회가 된 동시에, 외교인들에게는 한갖 미련에 지나지 않은 십자가에 못박히신 그리스도를 알리게 되었다』고 하였다. 【一八】 『에피구레이…스또이치 철학사』-아테나는 전에 철학사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으니, 이곳은 쁠라똔 파, 아리스토뗄레스 파, 스토이치 파, 에삐꾸르스 파, 사대(四大) 철학파의 요람지(搖籃地)였다. 【一九】 『아레오빠고』-이것은 아레오빠고, 또는 말스 언덕이라고 하는 바위 언덕인데, 그때 있던 넓은 뜰(廣場) 가운데 우뚝 솟아 있어, 아테나의 최고 법정으로 사용하던 곳이다. 【二一】 『새 소문』-앞에 기록된(一九와 二〇절) 고려(考慮)를 반복하여, 독자들을 돕기 위한 성 루까의 재미있고도 정확한 관찰이다. 성 바오로의 사상은 새로운 것이기 때문에, 아테나인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바로 이것이 그들의 특점이었으니, 이와 같이 그들은 새것이라면 무엇이나 다 좋아하고 찾던 것이었다. 아테나인들에게 있던 이러한 요설(饒舌)과 호기심과 경솔은 가끔 옛 작가들의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절||二二}} 바오로가 아레오바고 한림원 가운데 서서 이르되, 『아테나 친구들아, 나 보매 너희들이 신을 공경하기에 너무 과히 하는 듯하도다. {{절||二三}} 대저 내가 너희 신당을 지나다가 한 신단을 보매, 기록하였으되, 「알지 못할 천주의 단이라」 하였으니, 이러므로 너희들이 알지 못하고 공경하는 자를 나 너희게 가르쳐 주노라. {{절||二四}} 이 세상과 그 안에 있는 만물을 조성하신 천주는 곧 이 하늘과 땅의 주인이신즉, 사람의 손으로 지은 당 안에 거처하지 아니하시며, {{절||二五}} 또 무엇이 아쉬운 모양으로 사람의 손으로 받들어 섬김을 받지도 않으심은, 대저 당신이 친히 만유에게 생명과 호흡과 모든 것을 다 주시는 연고요, {{절||二六}} 또는 한 혈육으로써 온 인류를 조성하사 보세상에 살게 하시고, 시후의 절기을 정하시며, 만국 백성에게 그 거처하는 지경을 정하신지라, {{절||二七}} 천주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계시지 아니하시매, 천주를 찾으면 혹시 만지고 혹 얻으리니, {{절||二八}} 대저 우리가 천주께 살고 움직이고 있음이요, 또 마치 너희 중 어떤 시인들도 말하기를 「우리가 천주의 종류로라」 하였으니, {{절||二九}} 그러면 우리가 이미 천주의 종류인즉, 사람이 공교한 재주로써 새긴 바 은이나 금이나 혹 돌을 천주와 같은 줄로 여기지 못할지로다. {{절||三〇}} 이런 몽매한 것을 이왕에는 천주 과연 버려 두셨으나, 지금은 사람을 명하사 모든 이로 하여금 어디서든지 회개하라 하시며, {{절||三一}} 또는 한 날을 정하시고 택정하신 사람으로써 공의대로 보세를 심판하실 것이요, 또 저를 죽은 자 중으로조차 부활케 하심으로써 모든 이에게 믿을 빙거를 주셨느니라』 하니, {{절||三二}} 죽은 자들이 부활한다 하는 말을 듣고 어떤 이는 비소하며 혹은 이르되, 『이 사정을 다시 듣고자 하노라』 하더라. {{절||三三}} 바오로가 이에 그 회중에서 나올새, {{절||三四}} 몇 사람이 바오로를 붙좇아 믿으니, 그 중에 아레오바고 관인 디오니시오와 다마리쓰 부인과 다른 이도 있더라. {{인용문|【二二】 『이르되』-이 말은 온전히 성 바오로가 한 설교가 엄숙한 데 적합하다. 그는 아틱식의 호변과 완곡(婉曲)을 가장 깊은 종교적 정서(情緖)에 합치시켰다. 그래서 일반이 이것을 언제나 어디서나 걸작으로 생각하였다. 내용이 풍부하고 고상한 그만큼, 그 형식도 완전하였다. 【二二】 『너무 과히』-이 찬사(讚辭)는 의당하였으니, 고전(古典)작가, 그 중에도 소포클레스, 유리삐드, 트치다드는 아테나 신민의 종교적 성격을 추었다. 【二三】 『알지 못할 천주의 단』-이 이상한 숭배가 있었다는 것은 예전의 많은 증거물로써 확증(確證)된 것이다. 【二六】 『시후의 절기』-천주께서는 사람을 지구에서 편하게 살게 하기 위하여 절기를 조화있게 정하셨다. 예를 들면, 낮과 밤, 파종기(播種期)와 수확기, 일정한 사계(四季) 등이다. 【二八】 『어떤 시인들은 말하기를』-이 말은 강생 전 二七〇년경에 살던 실리시아 시인, 아라또의 작품에서 인용한 것이다. 【三一】 『택정하신 사람』-이 말은 확실히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데, 여기서는 예수께서 구세주이신 동시에 사람의 판관이심을 말한다. 【三四】 『아레오빠고의 관원』-즉 벌써 위에 기록된(一九절) 최고 재판 관원이다.}} '''② 코린토에 전교(一八ㆍ一~一一)''' === 제十八장 === {{절||一}} 그 후에 바오로가 아테나에서 나와 코린토에 이르러, {{절||二}} 어떤 유데아 사람 아귈라라 이름하는 자를 만나니, 이는 본도에서 난 사람이요, 그 아내는 브리실라러라. (글라우디오가 모든 유데아인을 명하여 로마에서 떠나라 하는 고로) 아귈라가 근일에 이달리아로부터 왔거늘, 바오로가 저들에게 가 부치이고, {{절||三}} 마침 같은 생애를 하는 고로 저들에게 머무르며 일을 하니, (그 생애는 휘장을 만드는 일이러라). {{절||四}} 바오로가 파공날마다 회당에서 오주 예수의 이름을 인증하며 변론하며, 유데아인과 그레시아인들을 권면하며, {{절||五}} 실라와 디모테오가 마체도니아로조차 온 후에 바오로가 더욱 열절히 강론하여, 예수가 그리스도되는 줄을 유데아인들에게 증거하되, {{절||六}} 저들이 거스르며 설독하거늘, 바오로가 자기 의복을 떨며 저들에게 이르되, 『너희 피가 너희 머리 위에 떨어질 것이요 나는 상관이 없으니, 이제부터는 내가 외교인에게로 가겠노라』 하고, {{절||七}} 거기서 떠나 어떤 사람 티도 유스도라 하는 자의 집에 들어가니, 이는 유데아교에 나아와 천주를 공경하는 자요, 그 집은 회당과 이웃이러라. {{절||八}} 회당 으뜸 그리스보가 그 온 집안과 한가지로 천주를 믿고 코린토 사람들도 많이 듣고 믿으며 세를 받더라. {{절||九}} 주 밤에 현몽 중에 바오로에게 이르시되, 『두리지 말고 강론하며 잠잠하지 말라 {{절||一〇}} 나 너와 한가지로 있는 고로 아무도 너를 대적하여 해하지 못하리니, 대저 이 읍내에서 내 백성 될 이가 많음이니라』 하시매, {{절||一一}} 바오로가 거기서 일 년 반을 머무르며 저들에게 천주의 말씀을 가르치니라. {{인용문|【一】 『코린토』-아테나가 철학파로 중요한 도시였던 것과 같이, 이 도시는 상업으로 중요하였다. 이 도시는 아카이아의 로마 지방 총독령의 수부이고, 지방 총독의 주재지였다. 【二】 『뽄도』-중앙 아시아의 동북 말단에 있는 지방이다. 【三】 『휘장』-이것은 대개 천막을 위한 특별한 기지로 만들었다고 본다. 【六】 『의복을 떨며』-신발에 묻은 먼지를 떨어 버리는 것과 같이, 그 사람들 앞에서 이렇게 함으로써, 저들과는 도무지 관계가 없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하여서이다.(마복 一〇·一四 참조). 『너희 피』-피는 여기서 윤리적 타락과 멸망을 상징한 것이다. 성 바오로는 불신한 유데아인들이 당할 불행에 대하여는,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으려고 하였으니, 이는 정당하였다.}} '''③ 갈리오 지방 총독에게 고발됨(一八ㆍ一二~一七)''' {{절||一二}} 갈리오가 아가이아 감사로 있을 때에 유데아인들이 일심으로 바오로를 거스르며 관가로 끌고 와서 {{절||一三}} 이르되, 『이자가 사람을 권하여 천주를 공경케 하되, 법을 거슬러서 하나이다』 하더라. {{절||一四}} 바오로가 비로소 입을 열어 말하고자 할새, 갈리오가 유데아인더러 이르되, 『유데아인들아, 무슨 불의한 사정이나 혹 무슨 대악의 사정이면 나 의당히 너희 송사를 받으려니와, {{절||一五}} 만일 무슨 말이나 이름이나 너희 교법의 사정이면 너희가 스스로 상관하라. 나는 이런 일을 판단코자 아니하노라』 하고, {{절||一六}} 이에 저들을 관가에서 몰아내칠새, {{절||一七}} 모든 이가 회당 으뜸 소스데네를 잡아 관가 앞에서 때리되, 갈리오는 조금도 상관치 아니하더라. {{인용문|【一二】 『갈리오』-이는 로마의 역사가요, 그의 동생도 철학자 세네까로 인하여 우리게 잘 알려진 사람이다. 고대 저자들은 그가 친절한 성품과, 고상하고 위대한 마음과, 박학한 두되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一五】 갈리오는 아마 이 토론이, 예수와 그가 메시아란 것에 관한 것임을 짐작한 것 같다.}} '''④ 안디오키아에 돌아옴(一八ㆍ一八~二二)''' {{절||一八}} 바오로는 아직 여러 날을 머무르다가 제형들을 작별하고, (브리실라와 아귈라로 더불어) 배를 타고 시리아로 행할새, 바오로가 센크리스에서 이미 머리를 깎음은, 대저 허원한 바 있음이러라. {{절||一九}} 에페소에 이르러 브리실라와 아귈라를 거기 머물러 두고 자기는 회당에 들어가 유데아인들과 한가지로 변론할새, {{절||二〇}} 저들이 더 오래 머무르기를 청하되 허락치 아니하고, {{절||二一}} 오직 하직하며 이르되, 『천주 만일 원하시면 나 다시 돌아와 너희를 보리라』 하고, 에페소에서 떠나 {{절||二二}} 체사레아에 내려왔다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교회에 문안하고 안디오키아로 내려와, {{인용문|【一八】 『센크리스』-아시아 편을 향하여 있는 코린토의 항구였다. 『허원한 바』-유데아인 역사가 요셉은, 동종교인에 있어서 중한 병이 들거나, 무슨 큰 환난이나 위험이 있을 때, 예루살렘에 제물을 드리러 가는 것을 천주께 약속하던 경건한 습관이 있었다고 하고, 동시에 제물을 드리기 三十일 전부터 머리를 깎고 이 동안 술을 마시지 않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성 바오로가 허원한 것은 이런 종류의 것이었다. 【一九】 『에페소』-이 도시는 매우 번창하여, 무역(貿易)이 성한 곳이고, 아시아의 로마 지방령의 수부였다.}} '''제 四 관 성 바오로의 제三차 전교 여행(一八ㆍ二三~二一ㆍ一七)''' '''제 一 항 에페소에 전교(一八ㆍ二三~一九ㆍ四〇)''' '''① 압볼로의 준비 활동(一八ㆍ二三~二八)''' {{절||二三}} 거기서 얼마 동안을 지내다가 다시 떠나 차례로 갈라시아 지방과 프리지아를 지나가며 모든 문제들을 견고케 하니라. {{절||二四}} 어떤 유데아인 압볼로라 이름하는 자는 알렉산드리아에 생장한 자며, 구변이 있는 사람이요, 성경에 능한 자라. 에페소에 오니, {{절||二五}} 이 사람이 이미 주의 도리를 배워 열절한 마음으로 강론하며 예수의 사정을 자세히 가르치되, 요안의 세만 알았을 따름이러라. {{절||二六}} 이 사람이 비로소 회당에서 굳세이 강론하거늘, 브리실라와 아귈라가 듣고 저를 데리고 가서 주의 도리를 더욱 자세히 가르쳐 주니라. {{절||二七}} 그 후에 압볼로가 아카이아로 가고자 하거늘, 제형들이 또한 권하고 문제들에게 편지하여 저를 대접하라 하였더니, 저가 이미 가서 그 믿는 자들에게 크게 유조함이 되었으니, {{절||二八}} 대저 모든 이 앞에서 크게 변론하여 유데아인들을 굴복케 하며, 성경을 인증하여 예수가 그리스도이신 줄을 설명함이러라. {{인용문|【二五】 『주의 도리』-즉 그리스도교 도리이다(一一·二 참조). 『요안의 세만 알았을…』-교리에 대하여 완전한 훈육을 받기에는 아직도 많은 결(缺)한 바가 있었다.}} '''② 요안의 제자들에게 세 줌(一九ㆍ一~七)''' === 제十九장 === {{절||一}} 마침 압볼로가 코린토에 있을 동안에 바오로는 상편 지방을 두루 다녀 에페소에 이르러 어떤 문제들을 만나, {{절||二}} 저들에게 이르되, 『너희들이 믿은 후에 성신을 받았느냐?』 저들이 바오로에게 대답하되, 『오직 성신이 계신지 듣지도 못하였노라』 {{절||三}} 바오로 가로되, 『그러면 너희가 무슨 세를 받았느냐?』 저들이 대답하되, 『요안의 세를 받았노라』 {{절||四}} 바오로 이르되, 『요안이 회개하는 세로써 백성에게 세를 주며 이르되, 「내 뒤에 오실 자를 너희가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시니라』 {{절||五}} 저들이 이 말을 듣고 주 예수의 이름을 인하여 세를 받고, {{절||六}} 또 바오로가 저들 위에 손을 덮으매, 성신이 그 위에 강림하사 저들이 곧 각국 말을 하며 미래 사정을 말하니, {{절||七}} 그 모든 사람은 대략 십이 인이러라. {{인용문|【一】 『상편 지방』-소아시아의 중앙 지방, 즉 갈리시아와 프리지아이다. 지대가 높기 때문에 『상편』이라고 하였다. 『어떤 문제』-이것은 넓은 의미에 있어서 문제이니, 그 이유는 아뽈로가 에페소에 이르렀을 때 가졌던 종교 상태보다 더 얕은 상태였기 때문이다. 【四】 『내 뒤에 오실 자』-마복 三·一一, 말복 一·八 참조.}} '''③ 귀화와 영적(一九ㆍ八~一二)''' {{절||八}} 바오로가 회당에 들어가 굳세이 강론하기를 석달 동안에 하며, 천주의 나라 사정을 변론하고 권면하되, {{절||九}} 어떤 이는 고집하여 믿지 아니하며 모든 이 앞에서 주의 도리를 훼방하거늘, 저들을 떠나며, 또 문제들로 하여금 저들을 상종치 못하게 하고, 날마다 디란이라하는 사람의 서당에서 변론하여, {{절||一〇}} 이렇게 하기를 이 년 동안에 하매, 곧 아시아에 거하는 모든 유데아인과 외교인들이 주의 말씀을 들으니라. {{절||一一}} 천주 또한 바오로의 손으로써 유명한 영적을 행하실새, {{절||一二}} 심지어 바오로의 몸에서 수건과 띠를 취하여 병자 위에 두어도 각색 병이 다 낫고 악신들도 나가더라. '''④ 유데아 구마자들이 벌 받음(一九ㆍ一三~一七)''' {{절||一三}} 유데아인 중의 마귀 쫓는 자 몇이 두루 다니며 시험으로 악신 들린 자들을 향하여 주 예수의 이름을 부르며 이르되, 『바오로가 강론하는 예수를 의지하여 너를 나가라 명하노라』 하니, {{절||一四}} 이것을 행하는 자들은 어떤 유데아인 제관장 세바의 아들 일곱이러라. {{절||一五}} 악신이 저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예수를 알고 바오로도 알거니와, 너희는 누냐?』 하고, {{절||一六}} 이에 악한 마귀 접한 사람이 저들에게 달려들어 그들을 압복하고 대적하여 치매, 곧 몸에 상함을 받고 적신으로 그 집에서 도망하니라. {{절||一七}} 에페소에 사는 모든 유데아인과 외교인들이 다 이 일을 알고 모두 무서워하매, 이에 주 예수의 이름이 현양하며, {{인용문|【一三】 『유데아인 중에 마귀 쫓는 자』-이 유데아인들은 사람에게 접한 마귀를 쫓아낼 권이 있는 것으로 자부(自負)하였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들을 구마자라고 하고, 천주의 이름으로 명하는 사람들이라고 하였다. 예수께서 복음서에서 이런 자에게 대하여 말씀하셨다.(마복 一二·二七 참조). 그들이 술책(術策)을 쓸 때 이상한 경문을 외웠으니, 그들의 말에 의하면, 살로몬에서 유래한 경문이라고 하였다.}} '''⑤ 복음의 발전(一九ㆍ一八~二二)''' {{절||一八}} 믿는 자들은 많이 와서 자기 행위를 고하고 설명하며, {{절||一九}} 요술하던 자 중에서도 많은 이가 그 책을 모아다가 모든 이 앞에서 불사를새, 그 값을 회계하니 오만 금이나 되더라. {{절||二〇}} 이와 같이 천주의 말씀이 성행하며 완정하여지니, {{절||二一}} 바오로가 이 일을 마친 후에 성신의 인도하심으로 마체도니아와 아카이아를 지나 예루살렘에 가기로 정지하며 이르되, 『나 이미 저기로 갔다가 마땅히 로마를 가 보아야 하리라』 하고, {{절||二二}} 자기를 시종하는 자 중에서 디모테오와 에라스도 두 사람을 마체도니아로 먼저 보내고, 자기는 아직 잠간 아시아에 머무니라. {{인용문|【一八】 『자기 행위를 고하고』-자기 죄를 공공연하게 진실히 고백하였다. 【一九】 『오만 금』-이 금액(제二차 세계 대전 전에 약 三,三五〇원이다)은 『에페소식 경문』 즉, 이것을 욈으로써 불행이나 위험을 피하고, 여러 가지 재산을 얻을 수 있다고, 일반이 생각하던 마문(魔文)을 종이(紙)나 양피지(羊皮紙)에 기록하던 직장(職場)이 바로 에페소에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상의 금액은 놀랄 것이 없다.}} '''⑥ 바오로 종도를 거슬러 반란이 일어남(一九ㆍ二三~四〇)''' {{절||二三}} 그 때에 주의 도를 거슬러 적지 아니한 분란이 일어나니, {{절||二四}} 대저 어떤 은장이 데메드리오라 이름하는 자는 띠아나의 은감실을 만듦으로써 그 장색들에게 적지 아니한 이익을 얻게 하던지라, {{절||二五}} 그 장색들과 그 같은 생애 하는 공인들을 모으고 이르되, 『친구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우리가 이 생업으로써 이익을 얻더니, {{절||二六}} 지금 너희들이 보고 듣거니와, 이 바오로라 하는 자가 에페소에서 뿐 아니라 또한 온 아시아에서 허다한 사람을 권하며 유인하여 이르되, 「손으로 만든 것은 신이 아니라」 하니, {{절||二七}} 우리 생업이 위태하여지고 경천히 될 뿐 아니라, 또한 대여신 띠아나의 당이 업신여김을 받고, 온 아시아와 천하가 다 공경하는 띠아나의 위엄이 비로소 소멸하리라』 하니, {{절||二八}} 저들이 이 말을 듣고 분이 폭발하여 소리질러 이르되, 『크도다 에페소인의 띠아나여』 하며, {{절||二九}} 온 읍내가 소동하여 바오로의 동행 마체도니아 사람 까이오와 아리스달고를 잡아가지고 일제히 연극장으로 달려가거늘, {{절||三〇}} 바오로가 백성 중에 들어가고자 하나 문제들이 만류하고, {{절||三一}} 또 아시아의 어떤 관인들은 바오로의 친구라, 바오로에게 사람을 보내어 연극장에 들어가지 말기를 청하더라. {{절||三二}} 저들이 제 각각 소리질러 모인 무리가 분란하며, 태반이나 무슨 연고로 모였는지도 알지 못하는지라, {{절||三三}} 유데아인들이 무리 중에서 알렉산델을 이끌어내어 그 앞에 세우거늘, 알렉산델이 이에 백성에게 설명코자 하여 손을 휘둘러 들레지 말기를 청한대, {{절||三四}} 백성들이 알렉산델은 곧 이 유데아인인 줄을 알고 모든 이가 일제히 대략 두 시 동안에 소리질러 이르되, 『크도다, 에페소인의 띠아나여』 하는지라, {{절||三五}} 서기관 하나이 이에 백성들을 안돈시키고 이르되, 『에페소인들아, 에페소 읍내가 유비델의 딸 대여신 띠아나를 공경하는 줄을 어느 사람이 모르겠느냐? {{절||三六}} 그런즉 이는 아무도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으니, 너희는 마땅히 안존히 있을 것이요, 아무 것도 경솔히 행치 말라. {{절||三七}} 너희 여신을 경만치도 아니하고 욕하지도 아니하는 사람들을 너희가 잡아 왔도다. {{절||三八}} 만일 데메드리오와 그 함께 있는 장색들이 누구를 거슬러 무슨 송사할 것이 있으면, 재판소도 있고 총독도 있으니, 피차 정소함이 가하고, {{절||三九}} 만일 무슨 다른 사정을 질문할 터이면 법다운 공회에서 가히 결단하려니와, {{절||四〇}} 오늘 우리가 민란을 일으킨 줄을 피고될까 위태하니, 대저 범죄한 자 아무도 없으매, 이같이 취군 작당한 연고를 우리가 능히 발명할 수 없다』 하고, 이 말을 한 후에 무리들을 헤쳐 보내니라. {{인용문|【二四】 『감실』-즉 二七절에 말할 신전(神殿)의 모양이거나, 같은 신전의 성소(聖所) 모양을 가진 작은 감실이다. 외국인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이것을 갖다가, 자기 방안 제일 좋은 자리에 모셨다. 에페소인의 띠아나는 아뽈로의 누이인 그레치아의 유명한 여신(女神)의 이름과는 달라, 모든 자연을 산출하고 성장시키는 힘으로 생각되었다. 이 동상(銅像)은 머리 위에 탑 모양의 관을 쓰고, 손에는 각각 쇠막대를 들고, 하지(下肢)는 동물과 상징적 기호가 가득한 동체(胴體)같이 만들었다. 【二七】 『당』-이 당(堂)은 시내의 아름다운 장식품일 뿐 아니라, 세계의 일곱 명물 중의 하나였다. 지방 총독령의 온 아시아는 이 당 건설에 성의껏 협력하였다. 그 당이 조화가 잘 맞아 빠로스의 대리석으로 만든 十二개의 석주(石柱)는 기이하였고, 거기 있는 보화는 무진장이었다. 【二九】 『연극장』-아직도 그 자취를 볼 수 있는 에페소의 연극장은 세계에서 제일 넓은 극장의 하나였다. 이것은 띠아나 신전의 부속 건물의 하나였으니, 군중들이 여기에 모여든 것도 이상하지 않았다. 【三一】 『아시아의 어떤 관인』-중요한 인물들을 이와 같이 부르니, 그들의 직무는 무엇보다도, 총독 지방령 아시아에 있어서, 로마와 황제 숭배 예식과, 또한 황제의 존영을 위하여 설립된 공중 경기(公衆競技)에 사회(司會)하는 것이었다. 【三四】 『유데아인인 줄 알고』-한 유데아인을 보고 이같이 소동이 더함은, 이 민족이 에페소에서 얼마나 평판이 나쁜가를 알 수 있다. 【三五】 『서기관』-이 서기관을 그레시아 말로는 『그람마떼』즉 문사(文士)라고 하는데, 이들의 직무는, 아시아 지방 총독령 도시에서 존경을 받는 그만큼 중요하였다.}} '''제 二 항 그레시아와 마체도니아를 거쳐 귀국함(二〇ㆍ一~三八)''' '''① 꼬린토에서 드로앗 항구로(二〇ㆍ一~四)''' === 제二十장 === {{절||一}} 분란이 그친 후에 바오로가 문제들을 불러 권면하며 하직하고 떠나 마체도니아로 가서, {{절||二}} 그 지경에 두루 다니며 많은 말로 저들을 권면한 후에 그레시아로 와, {{절||三}} 거기서 석 달을 머무르다가 배를 타고 시리아로 가려 할새, 유데아인들이 해하기를 꾀하거늘, 이에 마체도니아를 지나 시리아에 돌아가기로 뜻을 정하고, {{절||四}} 베레아 사람 필호의 아들 소바델과, 텟살로니카 사람 아리스달고와 세곤도와, 데르베 사람 까이오와 티모테오와, 아시아 사람 티키고와 트로피모와 동행할새, '''② 드로앗에서 죽은 자를 부활시킴(二〇ㆍ五~一二)''' {{절||五}} 이 사람들이 먼저 가서 드로앗에서 우리를 기다리는지라, {{절||六}} 우리는 누룩 없는 면투 먹는 날을 다 지낸 후에 비리버에서 배를 타고 닷새만에 드로앗에 이르러 저들을 만나 거기서 칠 일 동안에 함께 머무를새, {{절||七}} 파공날 다음 첫날에 우리들이 면병을 떼어 영하기로 모였더니, 바오로가 이튿날에 떠날 터인 고로, 저들에게 강론하여 밤중까지 연속하여 말씀할새, {{절||八}} 우리가 모여 있는 누각에는 등촉을 많이 두었더라. {{절||九}} 바오로가 오래도록 강론하매, 에우티고라 이름하는 소년이 창문턱에 걸어앉아 곤한 잠에 고러져 조을더니, 잠결에 삼층 누각에서 아래로 떨어졌는데, 일으켜 보니 죽은지라, {{절||一〇}} 바오로가 내려가 그 위에 엎디어 안으며 이르되, 『놀라지들 말라, 그 영혼이 저에게 있다』 하고, {{절||一一}} 다시 올라와 면병을 떼어 영하며 또한 음식을 먹고 아직도 밝기까지 강론한 후에 길을 떠났으며, {{절||一二}} 사람들은 살아난 소년을 데려오매 모든 이가 지극히 반가와하니라. '''③ 드로앗에서 밀레도까지(二〇ㆍ一三~一六)''' {{절||一三}} 우리는 배에 올라 아쏜으로 타고 가서 거기서 바오로를 영접코자 하니, 대저 바오로가 자기는 육로로 가고자 하여 이와 같이 안배하였음이러라. {{절||一四}} 바오로가 아쏜에서 우리를 만나 다 한가지로 미딜렌에 왔다가, {{절||一五}} 우리가 또 거기서 배를 타고 이튿날에 키오 건너편에 이르고, 그 이튿날에 삼오에 득달하고, 또 그 이튿날에 밀레도에 왔으니, {{절||一六}} 대저 바오로가 수로로 행하여 에페소를 지내치기로 작정함은, 혹 아시아에서 지체될까 두림이니, 대저 바삐 행하여, 만일 할 만하면 오순 첨례를 예루살렘에서 지내고자 함이러라. {{인용문|【五】 『우리를』-『우리』란 대명사(代名詞)는 이야기 중에서 재차 나오는 말인데, 이 말로써 성 루까는 비리버읍에서 한 번 떨어졌던 자기 스승과 다시 만나 동반하게 된 것을 알 수가 있다. 【六】 『지낸 후』-즉 빠스카 첨례 후, 다시 말하면, 이 첨례의 팔부가 지난 후이다. 【七】 『파공날 다음 첫 날』-주일을 가리키는 말이니, 그리스도교인들은 오주의 부활을 기억하기 위하여, 일찍부터 이 날을 지내기 시작하였다. 『떼어 영하기로 모였더니』-미사성제를 거행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영하기 위함이었다(二·四二 참조). 【一〇】 『그 위에 엎디어』-예전에 유사한 환경에 있던 엘리아와 엘리세오가 하듯이…(열왕기 三권 一七·二一, 동 四권 四·三四 참조). 이 아이를 껴안으며, 물론 뜨거운 기구를 올리셨다. 성 바오로는 미구에 영적으로 어린아이에게 생명이 다시 돌아올 것을 알았다. 【一四】 『아쏜』-미시아의 읍이니, 레스보 섬 맞은 편에 있었다. 『미딜렌』-레스보 섬의 수부였다. 【一五】 『키오』-같은 군도(群島)의 다른 섬이다. 『삼오』-삼오도(島)는 역사와 문학에 있어서 유명한 곳이었다. 『밀레도』-가리아 지방 해안에 있는 읍이니, 전에 한참 흥하였다가, 거기서 멀지 않게 있었던 에페소로 인하여 그 중요성을 잃어 버렸다.}} '''④ 에페소 신사(神師)들에게 하직함(二〇ㆍ一七~三八)''' {{절||一七}} 바오로가 밀레도에서 에페소에 사람을 보내어 그 교회의 신사들을 불러, {{절||一八}} 저들이 이미 바오로에게 와서 함께 있을 때에 바오로가 저들에게 이르되, 『내가 아시아에 들어오던 첫날부터 그 동안 모든 날에 너희와 함께 어떻게 지내었는지 너희가 다 알거니와, {{절||一九}} 내가 주를 섬기는 중에 온전히 겸손하며 눈물을 흘리며, 또 유데아인들이 나를 거슬러 모해하는 환난을 당하되, {{절||二〇}} 무릇 너희게 유익한 것은 조금도 궐하지 아니하고 강론하였으며, 너희를 공변되이 교훈하기도 하고, 각 집에서 교훈하기도 하여, {{절||二一}} 유데아인에게나 외교인에게나 다 강론하여, 천주 대전에 회개케 하며 오주 예수를 믿게 하였노라. {{절||二二}} 문득 내가 지금 성신의 끌어 인도하심으로 예루살렘에 가되, 내가 저기서 당할 바를 알지 못하고, {{절||二三}} 다만 내가 모든 읍내를 지날 때에 성신이 내게 증거하여 이르시되, 결박하는 사슬과 환난이 예루살렘에서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절||二四}} 그러나 나 이것을 조금도 두리지 아니하며, 내 생명을 나보다 더 중히 여기지도 아니하고, 오직 나의 행하는 일과 주 예수께 받은 바 전교 직분을 다하고 천주 성총의 복음을 증거하기만 원하노라. {{절||二五}} 문득 내가 너희 중에 순행하며 천주의 나라를 강론하였더니, 지금은 나 알건대, 너희 모든 이가 다시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로다. {{절||二六}} 그러므로 나 오늘날 너희게 증거하노니, 나는 모든 사람의 피에 상관이 없노라. {{절||二七}} 대저 천주의 의향을 다 너희게 가르쳐 주고 조금도 궐치 아니하였음이로라. {{절||二八}}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며 또한 모든 무리를 위하여 조심하라. 성신이 너희를 모든 무리 중에 감목으로 세우사, 천주 당신 성혈로써 세우신 성교회를 다스리게 하셨느니라. {{절||二九}} 대저 나 알건대, 내가 떠난 후에 노략하는 시랑들이 너희 중에 들어와 양의 무리를 아껴 두지 않을 것이요, {{절||三〇}} 너희 중에서도 패역한 도리를 가르치는 사람들이 일어나 문제들을 제게로 유인하리니, {{절||三一}} 이러므로 너희는 조심하여 지내며, 내가 삼 년 동안에 밤낮으로 눈물을 흘리며 너희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절||三二}} 나 지금 너희를 천주께 부탁하며, 또 그 성총 말씀에 부탁하노니, 천주는 능히 집 짓는 역사를 마치시며 또한 성인을 이루는 모든 이에게 산업을 주시느니라. {{절||三三}} 내가 아무 사람의 은이나 금이나 혹 의복을 탐치 아니하였으니, {{절||三四}} 너희가 친히 알거니와, 나와 함께 있는 자들에게 요긴한 것은 이 손으로써 벌이하였노라. {{절||三五}} 나 너희게 모든 표양을 보였으니, 대저 이와 같이 일하여 마땅히 연약한 자들을 대접하며, 또한 주 예수의 이르신 바 「남에게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복되니라」 하신 말씀을 생각할지니라』 하고, {{절||三六}} 이 말씀을 한 후에 무릎을 꿇고 그 모든 이와 함께 기구할새, {{절||三七}} 모든 이가 슬피 울며 바오로의 목을 껴안고 친구하며, {{절||三八}} 너희가 내 얼굴을 다시 보지 못하리라 한 말씀을 인하여 더욱 슬퍼하며 배에까지 전송하니라. {{인용문|【一七】 『신사』-즉 주교, 신부들이다. 【一八】 『이르되』-이 경우에 성 바오로가 한 강론(一八~三五)은 위대한 종도가 우리게 남겨 준 강론 중에 가장 애상적(哀傷的)이다. 이것은 이별의 말씀이요, 목자로서 권고의 웅변다운 말씀인데, 동시에 또한 성 바오로의 전교 생활 전부를 요약한 귀중한 말씀이다. 【二二】 『성신의 끌어 인도하심』-이 말은 종도가 느낀 일종의 항거할 수 없는 충동을 말한다. 【二五】 『순행하며』-성 바오로는 자기가 곧 죽게 되리라는 것을 이 이상 더 명백하게 말할 수가 없었다. 성신께 받은(二三절과 비교) 수차의 경고가 있은 후에, 그의 내적 신념은 이러하였다. 그러나 이 결론은 자기 자신이 낸 것이고, 성교회를 위하여는 다행하게도 그 후에야 실현되었다(죽으셨다). 【二七】 『천주의 의향』-즉 인류 속량에 관한 천주의 계획이다. 천주께서는 이것을 사람에게 제시하시고 또 요구하신다. 【三二】 『모든 이에게』-다시 말하면, 천당에 있는 성인들 사이에…. 【三五】 『주 예수의 이르신』-이 아름다운 말을, 성 바오로가 전통에 의해서 안 것이고, 복음 기자가 인용하지 아니한 예수의 말씀으로, 신약 성서에서 나타나는 것은 오직 이것 하나뿐이다.}} '''제 三 항 체사레아에서, 아가부스의 예언(二一ㆍ一~一七)''' === 제二十一장 === {{절||一}} 우리가 저들을 이별하고 행선하여 바른 길로 고움에 이르렀다가, 이튿날 로도에 이르고, 또 그리로조차 바다라에 와서 {{절||二}} 페니시아로 가는 배를 얻어 타고 행선하여 {{절||三}} 시브로 섬에 가까이 와 그 섬을 왼편에 두고 시리아 편으로 행선하여 디로에 이르니, 배가 그 곳에서 짐을 풂이러라. {{절||四}} 문제들을 만나 거기서 칠 일을 유할새, 그 문제들이 성신을 말미암아 바오로에게 이르되,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 말라』 하더라. {{절||五}} 칠 일을 지내고 우리들이 떠날새, 모든 문제들이 그 처자들과 함께 성 밖에까지 우리를 전송하거늘, 우리들이 바다 언덕에서 무릎을 꿇고 기구하며 {{절||六}} 서로 작별한 후, 우리는 배에 오르고, 저들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절||七}} 우리들이 디로에서부터 행선하여 브돌레마이다에 하륙하여, 형제들을 문후하며 저들에게서 하루를 머무른 후, {{절||八}} 그 이튿날에 떠나서 체사레아에 득달하여, 복음을 전하는 비리버의 집에 들어가 저에게서 머무르니, 이는 칠 부제 중 하나이요, {{절||九}} 딸 넷이 있는데 다 동정녀며 또한 예언자러라. {{절||一〇}} 거기서 며칠을 머무를새, 아가보라 이름하는 선지자가 유데아로조차 내려와, {{절||一一}} 우리게 이른 후에 바오로의 띠를 취하여 자기 수족을 결박하며 이르되, 『성신이 이와 같이 이르시되, 「이 띠의 주인을 유데아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이 모양으로 결박하여 외교인들의 손에 부치리라」 하신다』 하거늘, {{절||一二}} 우리가 이 말을 듣고 그 지방 문제들과 함께 바오로에게 간청하여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 말라 한대, {{절||一三}} 바오로가 이에 대답하여 이르되, 『너희들이 어찌하여 울며 또 내 마음을 상하느냐? 대저 나는 주 예수를 위하여 결박뿐 아니라 또한 예루살렘에서 죽음이라도 받기로 예비하였노라』 하는지라, {{절||一四}} 우리가 능히 저를 권하지 못할 줄을 보고 이에 그치며 이르되, 『주의 의향대로 되어지이다』 하였노라. {{절||一五}} 그 며칠 후에 우리가 행장을 차려 예루살렘으로 올라갈새, {{절||一六}} 체사레아에서 문제 몇이 우리와 함께 오며, 오랜 문제 하나 시브로 사람 무나손을 데리고 오니, 이는 우리가 그 문제의 집에서 머물기를 위함이러라. {{절||一七}} 우리들이 이미 예루살렘에 득달하매, 제형들이 우리를 반가이 영접하며, {{인용문|【一】 『고움』-이 작은 섬은 군도(群島)의 문호(門戶)를 이루었다. 『로도』-유명한 큰 섬인데, 대략 소아시아의 서남단에 있었다. 『빠다라』-로도 섬 맞은 편에 있는 리치아 해안에 건설된 읍이다. 【四】 『성신을 말미암아』-즉 특별한 계시로써이다. 그러나 디로 신자들이 성 바오로에게 예루살렘으로 못 가게 만류한 것은, 성신으로 말미암아서가 아니고, 다만 천주의 계시가 그들에게, 그가 예루살렘으로 가는 것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 하였다. 그에게 그 위험을 피하기 위하여 자기네와 같이 있기를 재촉한 것은 그들의 생각에서 나온 것이다. 【七】 『브돌레마이다』-즉 예전 악고인데, 지금은 아끄로, 또는 성 요안 다르끄라고 한다. 【八】 『복음을 전하는 비리버』-비리버 부제는 복음을 전하는데 열심하므로, 복음사란 칭호를 받기에 적당하였다(六·七, 동 八·五와 二六~三八 참조). 【一一】 『바오로의 띠』-예전 예언자들이 때때로 하였던 것 같은 상징적 행동이다. 서(西)아시아 사람들의 띠는 보통 길고 넓었다.}} '''제 五 관 성 바오로의 감금(二一ㆍ一八~二八ㆍ三一)''' '''제 一 항 성 바오로가 예루살렘에서(二一ㆍ一八~二三ㆍ三五)''' '''① 신자들에게 영접되고 재계(齋戒)함(二一ㆍ一八~二六)''' {{절||一八}} 그 이튿날에 바오로가 우리와 함께 야고버의 집에 들어가니, 모든 신사들이 모여 있더라. {{절||一九}} 바오로가 저들에게 문안한 후에, 천주 자기게 주신 직분으로써 외교인 중에 행하신 바를 낱낱이 다 고하니, {{절||二〇}} 저들이 듣고 천주를 찬양하며 바오로에게 이르되, 『형아, 네가 보거니와, 유데아인 중에 믿는 자 수천 명이 있으나, 다 열심으로 교법을 지키며, {{절||二一}} 네가 외교인 중에 있는 유데아인들을 가르쳐 모이세의 교법을 버리라 하여 이르되, 「마땅히 그 자식들에게 할손례를 하지 말고 그 규구도 준행치 말라」 하는 줄을 저들이 다 들었으며, {{절||二二}} 또 네가 온 줄을 듣고 저 믿는 무리들이 정녕코 다 모일 터이니, 장차 어찌할고? {{절||二三}} 그런즉 이제 우리가 네게 이르는 대로 하라. 우리 중에 네 사람이 몸으로 허원한 자 있으니, {{절||二四}} 이 사람들을 데리고 함께 재계하며, 또 저들에게 부비를 당하여 주어 하여금 머리를 깎게 하라. 전에 너를 대하여 듣던 바 다 거짓말이요, 오직 네가 교법을 준행하고 친히 지키는 줄을 모든 이가 알 것이요, {{절||二五}} 외교인으로서 주를 믿는 자들을 위하여는 우리가 이미 판정한 것을 편지하여 하여금, 사상에게 제헌한 음식과 피와 숨 막혀 죽인 짐승의 고기와 사음을 피하게 하였노라』 하는지라, {{절||二六}} 이에 바오로가 그 사람들을 데리고 그 이튿날에 함께 재계하고 성전에 들어가서 재계하는 기한이 마칠 날과 또 그 각 사람을 위하여 제헌할 때를 고하니라. {{인용문|【一八】 『야고버』-차(次) 야고버 종도이다(一五·一三 참조). 이 수부에 다른 종도는 아무도 있었을 것 같지 않다. 기자가 사실을 목격한 자니까, 그들이 있었다면, 기록하지 아니했을리가 없다. 【二一】 교법에 관한 성 바오로의 행동은, 군중의 소동으로 매우 과장되고 중상(中傷)되었으니. 그 변호로는 종도가 외부적 실천을 방임(放任)하여, 유다교 출신인 신자들에게 그들이 법례를 버리라고 하기는 고사하고, 자기 자신이 자주 지켜 왔던 것이다. 【二三】 『말한 대로 하라』-그들이 난관을 제거하고, 위험을 피하기 위하여, 성 바오로에게 권고한 실천 방법은, 종도가 자원으로(一八·一八) 한 것과 유사(類似)한 허원에 지나지 않았다. 허원하는 본인이 가난하여, 규정된 제사의 비용을 친히 부담할 수 없을 때, 그들을 부조(扶助)하는 것은 큰 공적이라고 생각하던 바이다. 그뿐만 아니라, 최후에 올리는 예식에 그들과 함께 참예할 허가도 있었다.}} '''② 민중의 소란과 그의 체포(二一ㆍ二七~四〇)''' {{절||二七}} 칠 일이 장차 마쳐갈 즈음 아시아에서 온 유데아인들이 성전에서 바오로를 보고, 모든 백성을 충동하여 바오로에게 손을 대어 잡으며 소리질러 이르되, {{절||二八}} 『이스라엘 사람들아, 도와 달라. 이 사람이 우리 백성과 교법과 이 성소를 거슬러 사방에서 모든 이를 가르치며 또한 외교인을 성전 안에 데려와 이 성소를 설만하였다』 하니, {{절||二九}} 이는 에페소 사람 드로피모가 성중에서 바오로와 함께 있는 것을 본 고로, 바오로가 저를 성전 안에 데려 온 줄을 여김이러라. {{절||三〇}} 온 성중이 소동하며 백성들이 몰켜와 바오로를 잡아 성전 밖으로 끌어내고 성전 문을 닫으니라. {{절||三一}} 저들이 바오로를 죽이기로 꾀할새, 온 예루살렘이 어지러운 줄을 혹이 천부장에게 고하거늘, {{절||三二}} 천부장이 즉시 군사와 백부장을 거느리고 백성들에게 달아오니, 천부장과 군사들을 보고 바오로 때리기를 그치더라. {{절||三三}} 천부장이 가까이 가 바오로를 잡아 두 사슬로 결박하기를 분부하고, 누구며 또 무엇을 하였는지 물을새, {{절||三四}} 백성들이 제 각각 소리질러 요란하기 때문에 능히 사실을 알 수 없는지라, 영문으로 압령하기를 분부하여, {{절||三五}} 바오로가 층대에 이를새, 백성들이 덮쳐 누르는 때문에 군사들이 바오로를 떼메고 가게 되니, {{절||三六}} 대저 백성들이 따라가며 소리지르되, 『저를 없이 하라』 함이러라. {{절||三七}} 바오로가 비로소 영문으로 들어갈 즈음에 천부장에게 이르되, 『당신께 무슨 말을 여쭙는 것이 가하니까?』 가로되, 『네가 그레시아말을 아느냐? {{절||三八}} 네가 전에 난을 일으켜 난당 사천 명을 데리고 광야에 가던 에집도인이 아니냐?』 {{절||三九}} 바오로가 대답하되, 『나는 과연 실리시아에 유명한 읍내 달소에서 생장한 유데아인이니, 청컨대 천부장은 나로 하여금 백성들에게 말을 조금 하기를 허락하소서』 {{절||四〇}} 천부장이 허락하거늘, 바오로가 층대에 서서 백성들에게 손짓하여 아주 조용케 한 후에 헤브레아 방언으로 말하여 이르되, {{인용문|【三一】 『천부장』-천부장은 예루살렘에 있어, 유다 지방 로마 총독의 대리자였다. 이는 성전 서북편 구석에 있는 안또니아 성루(城壘)에, 자기 졸병들과 함께 주둔하였고, 성전 구내에서 유데아인들이 가끔 일으키는 소동을 여기서 감시하였다. 【三八】 『난당(亂黨) 사천 명』-이 말은『자객』(刺客)과 비슷한데, 라띤어로 『시가리』니, 이는 단도(短刀)에서 온 말로 이런 단도를 가진 사람을 말하는 것이다. 【四〇】 『아주 조용하게 한 후』-유데아 군중들은 자기들의 구타(歐打)에서 빠져나간 이 사람의 침착하고 사내다운 자신(自信)에 눌려, 잠시 잠잠하였다.}} '''③ 성 바오로가 자기의 개종과 사명을 말함(二二ㆍ一~二一)''' === 제二十二장 === {{절||一}} 『부형들은 나 지금 설명하는 말을 들으시오』 하니, {{절||二}} 바오로가 헤브레아 방언으로 말하는 것을 저들이 듣고 더욱 조용하더라. {{절||三}} 이에 바오로가 이르되, 『나는 유데아 사람이요, 실리시아 달소에서 나서 이 도성에서 자라나며, 가말리엘 문하에서 선대 교법의 진리를 배우고 열심으로 교법 지키기를 오늘날의 너희와 같이 하였노라. {{절||四}} 나 이 도 행하는 자들을 핍박하여 죽이기까지 하고, 남녀를 물론하고 결박하여 옥에 가두었으며, {{절||五}} 대제관과 모든 장로들이 내 일을 증거하거니와, 내가 저들에게 다마스고 제형들에게 부칠 공문을 받아가지고 가서 저 무리들을 잡아 예루살렘으로 압령하여다가 형벌하려 할새, {{절||六}} 마침 내가 행하여 다마스고에 가까이 갈 즈음에, 정오시에 별안간 큰 빛이 하늘로조차 나를 두루 쏘는지라, {{절||七}} 나 땅에 엎디어 들으니, 소리 있어 내게 이르되, 「사오로야, 사오로야, 너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하는지라, {{절||八}} 나 대답하되, 「주여, 너 누시오니까?」 내게 이르시되, 「나는 너의 핍박하는 바 예수 나자레노로라」 하시는데, {{절||九}} 나와 함께 있던 자들이 빛은 과연 보았으되 내게 말씀하시는 자의 소리는 듣지 못하니라. {{절||一〇}} 나 또 이르되 「주여, 나 무엇을 하오리이까?」 주 내게 이르시되, 「일어나 다마스고로 가라. 거기서 너 마땅히 행할 바 모든 것을 일러 주리라」 하시더라. {{절||一一}} 나 그 광채의 빛 때문에 볼 수가 없게 되고, 동행들의 손으로 끌려 다마스고에 왔노라. {{절||一二}} 아나니아라 하는 자는 교법을 열심으로 지키는 사람이요, 한가지로 거하는 모든 유데아인들에게 칭찬을 받던 자라. {{절||一三}} 내게 와 곁에 서서 이르되, 「사오로 형아, 눈을 떠 보라」 하거늘, 나 그시부터 눈을 뜨고 저를 쳐다보니, {{절||一四}} 저 이르되, 「우리 조상들의 천주 너를 미리 정하사 너로 하여금 당신 의향을 알게 하시고, 또 의로우신 자를 보게 하시며, 그 입에서 말씀을 듣게 하신지라, {{절||一五}} 네가 모든 이 앞에서 그 본 바와 들은 바로써 저를 증거할 터이어늘, {{절||一六}} 이제 무엇을 지체하느냐? 일어나 주의 이름을 부름으로써 세를 받아 네 죄를 씻으라」 하였는지라, {{절||一七}} 나 마침 예루살렘에 돌아와 성전에서 기구할 때에, 영혼이 신묘한 중에 있어 {{절||一八}} 보니, 주 내게 이르시되, 「급히 일어나 예루살렘에서 빨리 나가라. 너 나를 증거하는 것을 이 사람들이 받지 아니하리라」 하시거늘, {{절||一九}} 나 이르되, 「주여, 내가 너를 믿은 자들을 옥에 가두며 각 회당에서 때리고 {{절||二〇}} 또 너를 증거하던 스데파노의 피를 흘릴 때에 내가 가까이 서서 합당하게 여겼으며, 그 죽이던 자들의 의복을 지키어 준 줄을 이 사람들이 다 아나이다」 하매, {{절||二一}} 주 또 내게 이르시되, 「떠나가라, 대저 나 너를 외교 원방에 보내리라」 하시니라』 {{인용문|【二】 『더욱 조용하더라』-청중(聽衆)은 성 바오로가 자기네 방언(方言)으로 말하는 것을 보고, 의심 없이 기뻐하였다. 【三】 『문하』-『어떤 사람의 발 아래서 공부했다』는 말은, 유데아인의 서적에 가끔 나오는 말이다. 이것은 제자들이, 얼마쯤 높은 걸상에 마주 앉은 선생의 발 앞에 쪼그리고 앉아 있었던 것에서 나온 것이다. 【五】 『대제관』-현직(現職) 대제관이 아니라, 그리스도교인을 박해하기 위하여 모든 권력을 다 주었던 전 대제관이다(九장 참조). 【六】 『다마스고』-여기서 성 바오로의 개종에 관하여 다소간 새로운 점이 있으나, 九장과 같은 식(式)으로 기록되었다. 【一四】 『의로우신 자』-이는 탁월한 의인인 오주 예수 그리스도시다. 【二〇】 『의복을 지키어』-七·五八~五九 참조.}} '''④ 성 바오로께서 편태 받기 직전에 자기가 로마 시민임을 선언함(二二ㆍ二二~二九)''' {{절||二二}} 유데아인들이 이 말까지 듣다가 크게 소리질러 이르되, 『이런 놈은 세상에서 없이 하라. 대저 저를 살려 두는 것이 가치 않다』 하고, {{절||二三}} 저들이 소리지르며 제 의복을 벗어 던지며 공중으로 먼지를 끼얹거늘, {{절||二四}} 천부장은 백성들이 무슨 연고로 이렇듯이 바오로를 거슬러 소리지르는지 알고자 하여, 바오로를 영문 안으로 끌어다가 편태로 치고 형벌하기를 분부하여, {{절||二五}} 이에 가죽으로 바오로를 결박할새, 바오로가 가까이 섰는 백부장에게 이르되, 『너희가 로마 사람을 죄로 판단치도 아니하고 편태하는 것이 가하냐?』 한대, {{절||二六}} 백부장이 이 말을 듣고 천부장에게 나아가 고하여 이르되, 『이 사람이 로마 사람이니, 장차 어떻게 하려 하나이까?』 {{절||二七}} 천부장이 나아와 바오로에게 이르되, 『너 과연 로마 사람인지 내게 말하라』 바오로 이르되, 『과연 그러하노라』 {{절||二八}} 천부장이 대답하되, 『나도 많은 돈을 들여 로마에 입적하였노라』 바오로 가로되, 『나는 본래 로마 사람으로 났노라』 하니, {{절||二九}} 이러므로 바오로를 형벌하려 하던 자들이 즉시 물러가며, 천부장도 바오로가 로마 사람인 줄을 알고 두려워함은, 저를 결박한 연고러라. {{인용문|【二二】 『이 말까지』-이 연사(演士)는 자기 능변의 힘으로 기묘하게 청중을 끌었지만, 그들이 지겨워하던 외교인이란 말을 하고, 외교인들에게 자비의 사명을 우선적으로 수행(修行)할 명을 천주께 받았다는 것을 고(告)할 때, 유데아인들의 광신(狂信)은 온통 끓어 올랐다. 【二五】 『…가하냐』-비리버 시(市)(一六·三七)에서와 같은 환경에 있어서, 종도가 나타낸 자신과 위신이다(一五·三七 참조).}} '''⑤ 성 바오로가 산헤드리노 공의회에서(二二ㆍ三〇~二三ㆍ一一)''' {{절||三〇}} 천부장은 그 이튿날에 유데아인들이 무슨 연고로 바오로를 송사하는지 자세히 알고자 하여, 바오로 결박한 것을 풀고 제관장들과 그 공회 모이기를 분부하고 바오로를 끌어내어 그 가운데 세우더라. === 제二十三장 === {{절||一}} 바오로가 공회를 쳐다보며 가로되, 『형제들아, 나 오늘 있기까지 항상 좋은 양심으로 천주 대전에 행하였노라』 하니, {{절||二}} 대제관 아나니아가 그 모신 자를 명하여 바오로의 입을 치라 하거늘, {{절||三}} 바오로가 이에 대제관에게 이르되, 『회 칠한 담벽아, 천주 너를 또한 치시리라. 네가 앉아서 법대로 나를 판단한다 하면서 법을 거슬러 나를 치라 분부하느냐?』 {{절||四}} 모신 자들이 이르되, 『너 천주의 대제관을 욕하느냐?』 {{절||五}} 바오로 이르되, 『형제들아, 그가 대제관인 줄을 몰랐노라. 대저 경에 기록하였으되, 「너희 등 백성의 으뜸을 욕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고, {{절||六}} 모인 무리가 한편은 사두세이 당이요, 한편은 바리서이 당인 줄을 바오로가 알고, 공회 중에서 소리질러 이르되, 『형제들아, 나도 바리서이요, 또한 바리서이의 자손으로서 죽은 자들이 바라고 또 부활하는 도리를 위하여 지금 죄로 판단함을 받노라』 하여, {{절||七}} 이 말을 하매 바리서이와 사두세이 중에 쟁론이 일어나 무리가 두 편으로 나누이니, {{절||八}} 대저 사두세이는 부활도 없고 천신도 없고 영신도 없다 하는 자들이요, 바리서이는 다 있다 하는 자들이러라. {{절||九}} 이에 크게 들레며 바리서이 중 몇이 일어나 다투며 이르되, 『이 사람이 아무 것도 잘못한 것을 우리가 보지 못하노라. 신이나 혹 천신이 저에게 말씀하였을지라도 무슨 상관이냐?』 하여, {{절||一〇}} 크게 다투거늘, 천부장은 바오로가 저들에게 찢기일까 두려워, 군사를 명하여 내려가서 무리 중에서 바오로를 끌어내어 영문 안으로 데려가게 하니라. {{절||一一}} 그 날 밤에 주 바오로에게 가까이 임하사 가라사대, 『항심하라, 네가 나를 예루살렘에서 증거함같이 또한 마땅히 로마에서도 증거하리라』 하시니라. {{인용문|【二】 『아나니아』-이 아나니아는 대제관으로 있은지 十년이었다. 그는 그 시대에 가장 악표가 되는 대제관 중의 하나였으니, 인색하고 강탈하고 이름난 음탕한 자로서, 자기의 정욕을 채우기 위하여는 아무 것도 사양한 것이 없었다. 【三】 『회 칠한 담벽』-아주 적절한 비유이다. 즉 겉으로는 희어서 대단히 좋은 외양이지만, 속에는 매우 거친 재료로 된 것이다. 【五】 『경에 기록』-출애급기 二二·二八이다. 【六】 성 바오로의 이런 태도는, 자기를 판결하게 된 불의한 판관들에게서 빠져나려는 약은 계략이었다. 【八】 『영신도 없다』-마복 二二·二三 참조. 【九】 『말씀하였을지라도』-성 바오로가 다마스꼬로 가는 길에서 본 발현이, 저들에게는 사실일 수 없다고 생각되었다. 【一一】 『로마에서도 증거하리라』-오래 전부터 제국 수부에 복음을 전할 것을 갈망하던 성 바오로에게는, 온전히 즐거운 소식이었다.}} '''⑥ 유데아인들의 음모(二三ㆍ一二~二二)''' {{절||一二}} 날이 밝으매, 유데아인 몇이 모여 맹서하여 이르되, 『바오로를 죽이기 전은 먹지도 아니하고 마시지도 아니하리라』 하니, {{절||一三}} 이 동맹을 한 자들은 사십 명이나 넘더라. {{절||一四}} 저들이 제관장과 두민들에게 나아가 이르되, 『우리가 바오로를 죽이기 전은 아무 것도 먹지 아니키로 맹서하고 맹서하였으니, {{절||一五}} 그러므로 이제 너희들은 공회로 더불어 천부장에게 청하여 하여금 바오로를 너희들에게 압령하여 보내게 하여, 마치 바오로에게 무슨 사실을 더 자세히 물어볼 듯이 하라. 우리는 그 이르기 전에 죽이기로 예비하고 있노라』 하더라. {{절||一六}} 바오로의 누이의 아들이 그 암계를 듣고 가서 영문에 들어가 바오로에게 고하니, {{절||一七}} 바오로가 백부장 하나를 청하여 이르되, 『이 소년이 천부장에게 무슨 품달할 말이 있으니 천부장에게 인도하라』 한대, {{절||一八}} 백부장이 그 소년을 데리고 천부장에게 나아가 아뢰되, 『피수한 바오로가 내게 청하되, 「이 소년이 상관께 무슨 품달할 말씀이 있으니 상관께 인도하라」 하더이다』 {{절||一九}} 천부장이 소년의 손을 끌고 함께 조용한 데로 가서 묻되, 『내게 품할 사정이 무엇이뇨?』 {{절||二〇}} 소년이 이르되, 『유데아인들이 함께 공론하고, 내일 영감께 바오로를 그 공회로 보내시기를 청하여, 마치 바오로에게 무슨 사실을 더 자세히 물어볼 듯이 하리니, {{절||二一}} 영감은 저들의 청하는 말을 곧이듣지 마옵소서. 대저 저들 중에 사십여 명이 바오로를 암살하려 하여, 바오로를 죽이기 전은 먹지도 아니하고 마시지도 아니하기로 맹서하고 지금 예비하고 있어, 영감의 허락만 기다리나이다』 하더라. {{절||二二}} 이러므로 천부장이 소년을 보내며 분부하여 이 일을 자기게 고한 줄을 아무게도 말하지 말라 하고, {{인용문|【一六】 『바오로의 누이』-성 바오로의 가족을 아는 데 귀중한 참고다. 그의 누이는 예루살렘에 살아 있었던 것 같고, 그렇지 않으면 그의 생질(甥姪)이 또한 첨례 지내러 예루살렘에 왔던 것이다. 이들이 신자였는지는 알 수 없다.}} '''⑦ 성 바오로가 체사레아로 이송(移送)됨(二三ㆍ二三~三五)''' {{절||二三}} 백부장 둘을 불러 이르되, 『밤중 후 세 시에 세사레아까지 갈 보병 이백 명과 기병 칠십 명과 장군 이백 명을 준비하며, {{절||二四}} 또 바오로를 태워 갈 짐승을 예비하여 총독 펠릭스에게까지 탈 없이 호송하라』 하니, {{절||二五}} (대저 유데아인들이 뜻밖에 바오로를 탈취하여 죽이면, 자기가 유데아인들에게 노물을 받은 줄로 망증을 입을까 두림이러라). {{절||二六}} 또 편지를 써 보내니, 그 편지에 일렀으되, 『글라우디오 리시아는 총독 대관 펠릭스에게 문안하노라. {{절||二七}} 유데아인들이 이 사람을 잡아 비로소 죽이고자 하거늘, 나 그 로마 사람인 줄을 알고 군사를 거느리고 덮쳐 가서 빼앗은 후에, {{절||二八}} 유데아인들이 무슨 죄목으로써 저를 송사하는지 알고자 하여, 이 사람을 저들의 공회로 데리고 가 {{절||二九}} 보매, 송사하는 바는 저들의 교법에 관한 무슨 사정 뿐이요, 마땅히 죽일 죄와 결박할 죄는 도무지 없으되, {{절||三〇}} 유데아인들이 저를 암살하려 계교를 베푸는 줄을 혹이 내게 고한 고로, 즉시 이 사람을 각하에게 보내며 원고들을 명하여 총독 대전에 가서 정소하라 하였노라. 이에 하직하노라』 하였더라. {{절||三一}} 이러므로 보병들이 제게 명한 대로 바오로를 영거하여 밤에 안디바드리데로 호송하여 {{절||三二}} 그 이튿날에 기병들로 하여금 바오로를 영거하여 가게 하고 영문으로 들어오니라. {{절||三三}} 기병들이 세사레아에 득달하여 총독에게 편지를 바치고 바오로를 그 앞에 대령시키니, {{절||三四}} 총독이 편지를 보고 바오로더러 어느 도 사람인지 물어 보아, 실리치아 사람인 줄을 알고 {{절||三五}} 가로되, 『네 원고들이 오거든 네 송사를 듣겠노라』 하고, 헤로데의 아문 안에 가두라 분부하니라. {{인용문|【二四】 『펠릭스』-이는 유명하고 권세가 있던 빨라스의 형제였고, 빨라스처럼 글라우도 황제한테 석방되었다. 그는 야비하고 음탕하고 잔인하고 탐욕 많은 사람이어서, 범하지 않은 죄악은 없었으리라고 생각되었다. 【三一】 『안디바드리데』-이 도시는 야파에서 동북쪽으로 二十킬로 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사로나의 비옥한 평원 가운데 있었다. 【三五】 『헤로데의 아문』-헤로데 대왕이 체사레아에 짓게 한 궁전을 들어 말하는 것 같은데, 총독의 관저(官邸)가 되므로, 로마의 관습을 따라 대법정이라 불렀다.}} '''제 二 항 체사레아에서 감금 생활(二四ㆍ一~二六ㆍ三二)''' '''① 펠리스 총독 앞에서 자기를 변호함(二四ㆍ一~二七)''' === 제二十四장 === {{절||一}} 닷새 후에 대제관 아나니아가 두민 몇과 호변사 델둘로와 함께 내려와 총독에게 나아가 바오로를 송사할새, {{절||二}} 바오로가 대령하니, 델둘로가 비로소 송사하여 이르되, 『대관 총독이여, 우리 등이 대감을 힘입어 태평함을 누리고, 또 대감의 안배하심으로 많은 폐단이 없어지오매, {{절||三}} 우리 등이 어느 시와 어느 곳에서든지 감축하기를 마지 아니하오며 승복하나이다. {{절||四}} 이제 대감께 지루하게 아뢰지 아니하고 오직 간략히 품달하옵는 것을 인자로이 통촉하시기를 간구하옵나이다. {{절||五}} 우리 등이 보오매, 이 사람은 마치 흑사병을 전하는 자요, 천하의 모든 유데아인들을 요란케 충동하는 자요, 나자레노란 당의 괴수오며, {{절||六}} 저가 또한 성전까지 더럽히기로 꾀하는 고로 저를 잡아 우리 교법대로 판단코자 하옵더니, {{절||七}} 천부장 리시아가 덮쳐 와서 강포한 힘으로 저를 우리 손에서 빼앗아 가고, {{절||八}} 그 원고들을 명하여 대감께로 가 대령하라 하였사오니, 대감이 친히 저를 문초하시면 우리 등이 송사하는 바 이 모든 사실을 능히 통촉하시리이다』 하고, {{절||九}} 유데아인들이 또 이어 아뢰되, 『이 사정이 실로 그러하외다』 하더라. {{인용문|【三】 『감축하기를』-이 서언(序言)에 있어서, 그 첫 부분 이외에는 모두 역사적 사실과 반대되는, 일반이 하는 아첨의 말이다.}} {{절||一〇}} (총독이 형용으로써 바오로에게 가리켜 말하라 하매), 바오로가 아뢰되, 『대감이 이미 여러 해 동안에 이 나라 총독으로 계신 줄을 아는고로 더욱 의탁하는 마음으로써 나를 발명하겠나이다. {{절||一一}} 대저 내가 조배하러 예루살렘에 올라온 지가 십이 일이 넘지 못한 줄은 대감이 능히 알아보시려니와, {{절||一二}} 내가 성전에서나 회당에서나 성중에서나 누구와 함께 쟁론하거나, 혹 무리를 모으는 것을 저들이 얻어보지 못하였고, {{절||一三}} 저들이 지금 대감께 나를 거슬러 송사하는 일도 증거를 대지 못하리이다. {{절||一四}} 이 한 가지는 나 대감께 고하느니, 대저 나는 저들이 이단이라 일컫는 바 도를 따라 이같이 우리 조상들이 공경하던 내 천주를 섬기고, 교법과 선지경에 기록한 모든 것을 믿사오며, {{절||一五}} 의인이나 죄인이나 장차 다 부활할 줄을 내가 천주께 바라오니, 이는 저들도 친히 바라는 바니라. {{절||一六}} 이러므로 내가 천주 대전에서나 사람 앞에서나 하자 없이 내 양심을 보존하기로 힘쓰더니, {{절||一七}} 여러 해만에 내 나라 사람들에게 애긍을 베풀고, 또한 천주께 예물과 허원한 것을 바치러 예루살렘에 와, {{절||一八}} 이 신공을 행할 때에 내가 성전에서 재계 행함을 저들이 보았으되, 백성의 무리도 없고 요란함도 없었고, {{절||一九}} 오직 아시아에서 올라온 유데아인 몇이 있었으니, 이 자들이 만일 나를 거슬러 말할 것이 있으면, 지금 마땅히 대감 대전에 있어 송사할 것이요, {{절||二〇}} 혹 여기 온 자들이라도 내가 저들의 공회 중에 섰을 때에 무슨 불의한 것을 내게서 보았으면 말할지니, {{절||二一}} 나는 그 때에 저들 중에 서서 다만 한 마디로 소리질러 이르되, 「내가 죽은 자들이 부활하는 도리를 위하여 오늘 너희게 판단함을 받노라」 한 이 말밖에 아니 하였나이다』 하니, {{절||二二}} 펠릭스가 이 도리의 사정을 밝히 아는지라, 저들의 송사를 미루며 이르되, 『천부장 리시아가 내려오거든 너희 송사를 다시 듣겠노라』 하고, {{절||二三}} 백부장을 명하여 바오로를 수직하되, 평안히 있도록 하며, 또 그 친속 중의 아무라도 저에게 공궤하는 것을 금하지도 말라 하니라. {{절||二四}} 며칠 후에 펠릭스가 그 아내 유데아 여인 뜨루실라와 함께 와서 바오로를 불러 예수 그리스도 믿는 도리를 들을새, {{절||二五}} 바오로가 공의와 결정과 장래 심판 도리를 강론하니, 펠릭스가 놀라며 이르되, 『지금 넉넉하니, 돌아가라. 합당한 때에 너를 다시 부르겠노라』 하니, {{절||二六}} 이는 바오로가 저에게 노물을 줄까 바람으로 이로 인하여 가끔 바오로를 불러 함께 말함이러라. {{절||二七}} 이태가 지나매 보르시오 페스도가 펠릭스의 직임을 이을새, 펠릭스가 유데아인들에게 인심을 얻고자 하여 바오로를 그대로 가두어 두니라. {{인용문|【一四】 『대감께 고하느니』-성 바오로는 자기가 그리스도 신자임을 선언하고, 간단한 말로 예수의 종교를 기이하게 변호하시어, 이 종교가 본질에 있어 유다교의 완성임을 제시하여, 유데아인으로서 신자가 되는 것이 조상의 종교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하였다. 【二一】 『저들 중에 서서』-二三·六 참조. 【二二】 『밝히 아는지라』-펠릭스는 유데아 여인과 결혼하고(二四절 참조), 수년 전부터 유데아를 지배하여 왔다. 그러므로 그는 그리스도교에 관하여, 수많은 로마 사람들보다는 더 잘 이해할 수가 있었다. 【二三】 『평안히 있도록』-감옥의 일반 규율을 그에게 헐하게 적용하라는 뜻으로…. 【二四】 『뜨루실라』-그는 여친왕(女親王)이었으니, 그는 헤로데 아그립바 1세(一二·一 이하 참조)의 끝딸이요, 아그립바 二세와 베레니스(二五·一三 참조)의 자매이다. 그는 겨우 열네살 때, 에메사 국왕 아지주에게 결혼하였으나, 그 후 펠릭스와 동거하기 위하여, 미구에 그를 버렸다. 그는 펠릭스 총독의 세째 아내였다. 【二七】 『보르시오 페스도』-그는 공명 정대하고 활동적인 장관이었는데, 재직 三년에 죽었다.}} '''② 성 바오로가 페스도 총독 앞에서 세살 황제에게 상고(上告)함(二五ㆍ一~一二)''' === 제二十五장 === {{절||一}} 페스도가 도임한 지 삼 일 후에 세사레아로부터 예루살렘에 올라가니, {{절||二}} 제관장들과 유데아인의 두목들이 페스도에게 나아와 바오로를 송사하며 또 간청하여 {{절||三}} 은혜를 구하되, 『바오로를 예루살렘으로 압송시키기를 분부하소서』 함은, 하여금 암수를 베풀어 중로에서 바오로를 죽이고자 함이러라. {{절||四}} 페스도가 바오로를 세사레아에 구류하여 두고 자기는 미구에 돌아갈 줄로 대답하며 {{절||五}} (이르되), 『이러므로 너희 중에 세력 있는 자들이 함께 내려가서, 만일 이 사람이 무슨 죄가 있거든 송사하라』 하고, {{절||六}} 거기서 불과 팔 일이나 혹 십 일을 머무르다가 세사레아로 내려가서, 그 이튿날에 재판석에 앉고 바오로를 대령시키라 분부하여, {{절||七}} 바오로가 대령하매,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유데아인들이 바오로를 둘러서서 많고 중한 죄목으로써 송사하되, 증거는 능히 대지 못하더라. {{절||八}} 바오로가 이에 유데아인의 교법이나 성전이나 세살에게나 도무지 범죄치 않은 줄을 발명하대, {{절||九}} 페스도가 유데아인들에게 인심을 얻고자 하여 바오로에게 이르되, 『너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저기서 이 사정을 내게 재판 받기를 원하느냐?』 {{절||一〇}} 바오로 대답하되, 『내가 지금 세살의 재판석에 대령하였으니, 여기서 나 마땅히 재판을 받을 것이니다. 내가 유데아인을 해치 아니한 줄은 대감이 더 밝히 알으시거니와, {{절||一一}} 만일 해하였거나 혹 무슨 죽을 죄를 지었으면 나 죽기를 사양치 아니할 것이요, 만일 이 자들이 나를 송사하는 바 도무지 다 헛것이면 아무도 능히 나를 저들에게 내어 주지 못하리이다. 나는 세살에게 공소하나이다』 하니, {{절||一二}} 페스도가 이에 공회로 더불어 의논한 후에 대답하되, 『네가 세살에게 공소한다 하였으니, 세살에게로 가리라』 하더라. {{인용문|【七】 『중한 죄목』-이것은 아마 데르둘로의 고소의 되풀이일 것이다.(二四·五 이하 참조). 【一一】 『세살에게 공소』-로마 시민으로 말미암아 고발되는 공공한 소송 형식인데, 그것은 제국의 판도(版圖)내에서는 어디서든지 반대하여, 중간적 사법권을 전부 일순에 중단시키고, 피고(被告)는 황제 자신한테 재결(裁決) 받으러 로마에 인도되는 권리가 생기는 것이다. 체살에게 상소하는 방법은, 서면으로나 혹은 구두(口頭)로 하는데. 한번 시작하였으면, 아무도 그를 폐기(廢棄)할 수 없었고, 이 최고 법정의 불가피한 지연(遲延)을 지나야만 결말을 지었었다.}} '''③ 성 바오로가 아그립바 왕 앞에 대령함(二五ㆍ一三~二七)''' {{절||一三}} 며칠이 지난 후에 아그리바 왕과 베르니세가 페스도를 찾아보러 세사레아에 내려와, {{절||一四}} 거기서 여러 날을 머무를새, 페스도가 바오로의 사정을 왕께 고하여 이르되, 『펠릭스가 죄수 하나를 여기 구류하여 두었는데, {{절||一五}} 내가 예루살렘에 있을 때에 제관장들과 유데아인의 두민들이 내게 와 저를 송사하며 죄로 판단하여 주기를 청하거늘, {{절||一六}} 나 저들에게 대답하되, 「피고가 원고로 더불어 대질하여 죄를 벗어나기로 설명할 기회를 받기 전에 어떤 사람을 죄로 판단하는 것은 로마인의 법이 아니니라」 하였더니, {{절||一七}} 그러므로 저들이 여기 모여 왔는지라, 나 지체하지 아니하고 그 이튿날 재판석에 앉아 죄인을 대령하라 분부하매, {{절||一八}} 원고들이 서서 내가 의심하던 죄목은 바오로에게서 하나도 찾아내지 못하고, {{절||一九}} 오직 바오로를 송사하여 쟁론하는 바는 저들의 신을 공경하는 사정과, 어떤 예수라 하는 자 죽은 것을 바오로가 부활하였다 하는 사정이라, {{절||二〇}} 나는 이 따위 사정을 자세히 알지 못하는 고로 바오로더러 이르되, 「예루살렘에 가서 이 사정을 재판 받기를 원하느냐?」 한즉, {{절||二一}} 바오로는 공소하여 아구스도께 주달하기를 원하는지라, 나 저를 세살에게 상소시킬 때까지 구류하기를 분부하였나이다』 하니, {{절||二二}} 아그리바가 페스도에게 이르되, 『나도 친히 이 사람의 말하는 것을 듣고자 하노라』 가로되, 『내일 들어 보시옵소서』 하더라. {{절||二三}} 그 이튿날에 아그리바와 베르니세가 큰 위의를 베풀고 와서 천부장들과 읍내의 존귀한 자들과 함께 공당에 들어오매, 페스도가 분부하여 바오로를 대령시키고 {{절||二四}} 이르되, 『아그리바 전하와, 우리와 함께 여기 있는 제군은 이 사람을 보시거니와, 모든 유데아인의 무리가 예루살렘에서 내게 재판을 청하며 소리질러 마땅히 저를 다시 살려 두지 못할 자라 하나, {{절||二五}} 나는 저가 마땅히 죽을 죄를 도무지 범치 않은 줄을 알았나이다. 그러나 저가 친히 아구스도께 공소한다 하는 고로 상소기키기로 작정하였으나, {{절||二六}} 과연 저의 사정에 대하여 일정한 사실을 황상께 주달할 것이 없나이다. 그러므로 제군 대전과 특별히 아그리바 전하 탑전에 대령시키기는, 하여금 자세히 문초하여 무슨 주달할 사실을 얻고자 함이니, {{절||二七}} 대저 나 보건대, 죄수를 상소시키면서 그 죄목을 말하지 아니하는 것이 이치에 합당치 않은 줄로 여김이로라』 하더라. {{인용문|【一三】 『아그립바』-이 왕은 아그립바 一세 헤로데의 아들이요, 헤로데 대왕의 증손자였다. 『베르니세』는 그들의 맏누이였다. 【二一】 『아구스도』-이 칭호는 제일 먼저 옥다비우스 황제에게 붙였고, 그 후 그의 후계자들에게 사용되었으니, 이 때의 아우구스도는 네로 황제였다. 【二二】 『이 사람의 말하는 것을 듣고』-이 유명한 선교사의 명성은 얼마 전부터 아그립바에게까지 이르러, 그는 성 바오로를 보고 그의 말도 듣고 싶었다.}} '''④ 성 바오로가 아그립바 왕 앞에서 설교하고 이로써 무죄로 인정됨(二六ㆍ一~三二)''' === 제二十六장 === {{절||一}} 아그리바가 바오로더러 이르되,『너 스스로 발명하기를 허락하노라』하거늘, 바오로 이에 비로소 손을 들며 발명하되, {{절||二}} 『아그리바 전하여, 유데아인들이 나를 거슬러 송사하는 바 모든 사정을 나 오늘 전하 탑전에서 발명할 터이오니, 크게 다행한 줄로 여기오며, {{절||三}} 더욱 다행한 바는, 전하께서 유데아인들의 모든 풍속과 변론하는 바를 알으심이니, 이러므로 내 말을 참아 들으시기를 간구하나이다. {{절||四}} 내가 어려서부터 예루살렘에 있어 우리등 백성 중에서 살며 행하는 것은 유데아인들이 과연 다 아는지라, {{절||五}} (저들이 만일 증거코자 하면) 대저 나는 곧 어려서부터 우리 교의 지극히 엄한 규구를 지키던 바리서이로 알지로다. {{절||六}} 지금 내가 여기 대령하여 재판을 당하옴은, 천주 우리 조상들에게 허락하신 바를 내가 바라는 연고오며, {{절||七}} 우리 십이 지파도 주야로 천주를 섬기며 그 허락하신 바를 얻기로 바라느니, 전하여, 나도 이것을 바라는 까닭에 유데아인들이 나를 송사하나이다. {{절||八}} 천주 죽은 자들을 부활케 하시는 것을 전하는 어찌하여 믿지 못할 것같이 여기시나이까? {{절||九}} 나도 과연 이전에는 예수 나자레노의 이름을 대적하여 마땅히 많이 거스를 것인 줄로 생각하고, {{절||一〇}} 과연 예루살렘에서 이같이 행하였으며, 친히 제관장들에게서 권세를 받아가지고 많은 성도들을 옥에 가두고 그 죽일 때에도 가한 줄로 여겼사오며, {{절||一一}} 모든 회당에서 가끔 저들을 형벌하며 강박하여 주를 배반케 하고, 더욱 미치듯이 저들을 치며, 외읍에까지 가서 핍박할새, {{인용문|【一】『발명하되』-바오로 종도가, 『나는 그가 내 이름을 이스라엘 사람들에게와 같이, 외교인과 임금에게도 전하기를 대단히 원하노라』(九·一五) 하시는 구세주의 말씀을 완전히 실현할 때는 이제 왔다. 이 때의 성 바오로의 말을 듣는 자는 임금이었으니, 그의 설교도 위력이 있었다. 【一〇】 『많은 성도』-즉 많은 그리스도 신자들을 가리킨다.}} {{절||一二}} 한 번은 제관장들에게서 권세와 허락을 얻어가지고 다마스고로 갈 즈음에, {{절||一三}} 전하여, 길에서 정오시에 보오매, 하늘에서 태양의 광채보다 더한 빛이 나와 및 나와 함께 있던 자들을 두루 쏘아, {{절||一四}} 우리 모든 이가 땅에 엎더질새, 나 들은즉, 소리 있어 헤브레아말로 내게 이르되, 「사오로야, 사오로야, 너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네 발로 송곳을 차면 너만 해로우니라」 하거늘, {{절||一五}} 나 이르되, 「주여, 너 누시오니까?」 주 이르시되, 「나는 너의 핍박하는 바 예수로라. {{절||一六}} 너 오직 일어나 네 발로 서라. 대저 나 네게 발현함은 하여금 너를 복사로 삼고 증인으로 삼아, 너 본 바와 다시 네게 발현하여 보일 바를 증거케 코자 함이니, {{절||一七}} 나 너를 장차 이 백성과 외교인들에게서 구원하여 낼 것이요, 지금은 나 너를 저들에게 보내노니, {{절||一八}} 저들의 눈을 밝게 하여 써 어두운 데로조차 광명한 데 돌아오게 하며, 사탄의 권을 벗어나 천주께 돌아와서 사죄함을 받고 나를 믿음으로써 성인 중에서 산업을 얻게 하노라」 하셨으니, {{인용문|【一二】 『다마스고로 갈』-성 바오로의 회개에 대한 말은 九·三~一九, 동 二二·六~一六 참조. 이 이야기 중에 어느 것이나 완전한 것은 없지만, 그 특점은 쉽게 조화되었다.}} {{절||一九}} 이러므로 아그리바 전하여, 내가 천상으로조차 현시하심을 거역치 아니하고, {{절||二〇}} 오직 먼저 다마스고에 있는 사람들에게와 예루살렘과 유데아 모든 지경과 외교인들에게 강론하여 써 회개케 하고, 또 회개하는 합당한 공부를 행함으로써 천주께 회두하게 하였더니, {{절||二一}} 이 연고로 유데아인들이 내가 성전에 있을 때에 나를 잡아 죽이고자 하였으나, {{절||二二}} 천주의 도와 주심을 힘입어 오늘까지 보존하오며, 또 나의 말하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오직 선지자들과 모이세가 미리 말한 바 장래 일을 높은 이와 낮은 자들에게 다 증거함이오니, {{절||二三}} 곧 그리스도 고난을 받으시고 죽은 자 중에서 먼저 부활하사 이 백성과 외교인들에게 빛을 전하실 사정이니다』 {{절||二四}} 바오로가 이 말을 하여 발명한대, 페스도가 큰 소리로 이르되, 『바오로야, 너 미쳤구나. 많은 학문이 너로 하여금 미치게 하였도다』 {{절||二五}} 바오로 (가로되), 『대관 페스도여, 내가 미치지 아니하고 오직 진실하고 준절한 말을 하나이다. {{절||二六}} 대저 아그리바 전하께서 이 모든 사정을 다 알으시기에 내가 전하께 굳세이 말씀하오니, 대저 전하께서 이 모든 사정을 조금도 모르지 않으시는 줄로 여기오며, 또한 과연 비밀한 곳에서 된 바도 아님이니다. {{절||二七}} 아그리바 전하여, 선지자들을 믿으시나이까? 전하께서 믿으시는 줄을 나 아나이다』 {{절||二八}} 아그리바가 바오로에게 이르되, 『너 나더러 그리스도의 제자 되기를 조그마치 권하는구나!』 {{절||二九}} 바오로 대답하되, 『조그마치 권하든지 많이 권하든지, 나 천주 대전에 구하건대, 전하뿐 아니라 오직 여기서 내 말을 듣는 모든 이가 나의 이 결박한 것 말고는 오늘 다 나와 같이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더라. {{절||三〇}} 왕과 총독과 베르니세와 모여 앉았던 자들이 일어나, {{절||三一}} 물러가서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이 사람이 죽을 죄나 혹 갇힐 죄를 도무지 범치 아니하였다』 하며, {{절||三二}} 아그리바는 페스도에게 이르되, 『이 사람이 만일 세살에게 공소한다만 하지 아니하였더면 벌써 방송할 자라』 하더라. {{인용문|【二二】『높은 이와 낮은 이』-즉 모든 이에게 아무 차별이 없이. 【二三】 『먼저 부활하사』-사실 그리스도의 부활은 모든 사람의 부활의 보증과 같았다. 【二四】 『많은 학문』-이 점은 성 바오로 전기(傳記)에 있어 귀중하니, 이것은 탁월한 수인(囚人)이, 그 길고 어려운 때에, 무엇에 전심하였는가를 우리게 보여 주기 때문이다. 띠모 후 四·一三을 보면, 로마 감옥에 계실 때, 거기서 책과 사본(寫本)을 보내라고 명하신 일도 있다. 【二八】 『그리스도의 제자 되기를』이 왕은 아마 감동은 되었겠지만, 그것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직접으로 대답하기를 피하고, 우스운 말로 비웃어, 에둘러 말하였다.}} '''제 三 항 로마로 발정(發程)(二七ㆍ一~二八ㆍ三一)''' '''① 체사레아에서 그레따까지(二七ㆍ一~一二)''' === 제二十七장 === {{절||一}} 바오로를 배에 태워 이달리아로 보내기를 결정한 후에, 바오로와 다른 죄수들을 아구스도 영문의 백부장 율리오에게 맡긴지라, {{절||二}} 우리들이 아뜨루메디나 배에 올라 닻을 감아가지고 비로소 아시아 해안 근방으로 행선할새, 텟살로니카 읍의 마체도니아 사람 아리스달고도 우리와 동행하더라. {{절||三}} 그 이튿날에 우리들이 시돈에 득달하매, 율리오가 바오로를 선대하여 벗을 찾아보러 가기와, 자기 사정 돌아보기를 허락하더라, {{절||四}} 또 거기서 떠나 갈새, 바람이 거스르는 고로 시브로 섬 아래편으로 행선하여, {{절||五}} 실리시아와 밤필리아 바다를 건너 리스드라에 득달하니, 이는 리시아 지방이러라. {{절||六}} 거기서 백부장이 이달리아로 가는 알렉산드리아 배를 만나 우리를 그 배로 옮겨 태우더라. {{절||七}} 배가 심히 더디 가는 고로 우리가 여러 날 동안에야 겨우 그니또 앞에 득달하여, 바람이 우리를 거스르는 고로 그레다 해안으로 말미암아 살몬 편으로 갈새, {{절||八}} 그레다 해안을 간신히 지나 어떤 곳에 이르니, 그 곳 이름은 보니보르도요, 또 그 근처에 탈라싸 읍이 가까이 있더라. {{절||九}} 거기서 오래 동안을 지체할새, 동계 소재 하는 때가 다 지나가고 행선하기가 위태한지라, 바오로가 저들을 위로하여 {{절||一〇}} 이르되,『벗들아, 나 보건대, 지금 행선하는 것이 배와 배짐에만 손해될 뿐 아니라, 또한 우리 생명까지 위태하리라』하되, {{절||一一}} 백부장은 바오로의 이르는 말보다 선장과 선주의 말을 더 믿으며, {{절||一二}} 또 그 포구는 겨울을 보내기에 합당치 아니한 고로 태반이나 거기서 떠나기로 작정하여, 아무쪼록 페니센에 이르러 과동하고자 하니, 페니센은 그레다 섬의 포구니, 한편은 서남으로 향하고, 한편은 서북으로 향하였더라. {{인용문|【一】 『이달리아』-성 바오로가 빨레스띠나 해변에서 이딸리아 해변으로 가는 긴 항해(航海)의 이야기는 종도 행전에 아무 부족한 점이 없을 만큼 자세하게 많이 기록되었다. 항해한 환경 중에서, 어떠한 점도 생략(省略)되지 않았으므로, 신약 성서의 이 장(頁)은 고대(古代) 항해술에 관하여 남은 가장 확실하고 가장 광휘(光輝)로운 문헌 중에 든다고 할 것이다. 『아구스도 영문』-황제의 호위병의 일부분이었으므로 이와 같이 불렀다. 【二】 『아뜨루메디나』-이것은 그 때 미시아에 속했던 읍이니, 아직도 여기에 조선장(造船場)이 있다. 『닻을 감아』-여기서도 복수(複數) 제 일인칭 대명사가 나오는데, 우리는 자원으로 수원(隨員)이 된 기자가, 자기의 존경하는 선생 곁에 같이 있었다는 것을 다시 알 수가 있다. 【五】 『실리시아와 밤필리아』-이 이름으로 소아시아의 이 두 지방의 남쪽에 있는 큰 만(灣)을 가리키는 것이다. 『리스드라』-원문에 의하면, 도리어 미라로 갔다. 이 도시는 그 때 부요하고 중요하였다. 『리시아』-이 작은 해안 지방은 비시디아 남편과, 밤필리아 서편에 있었다. 【七】 『그니또』-그니또 혹은 끄니또 읍은 로도 섬과 고스 섬 사이에 삐져나온, 같은 이름을 가진 반도의 말단(末端)에 있었다. 『그레다』-현 깐디아이니, 지중해에서 제일 중요한 섬 중 하나요, 에게해와 그 군도(群島) 남부에 있다. 살몬 갑(岬)은 이 섬의 동남편 말단에 있었다. 【八】 『보니보르도』-대개 그레따 섬 남쪽 해안 중앙 근처이다. 【九】 『동계 소재 하는 때가 다 지나가고』-이 시대에는 대개 三월부터 十월까지만 항해를 하였다. 지중해에서의 항해는 대단히 곤란하였고, 때로는 아슬아슬한 위험도 있어서, 어떻게 막을 재주가 없었다. 그런데 그 시절은 『재일이 지났다』고 한 말과 같이, 벌써 늦어졌다. 사실 여기의 재계(齋戒)라는 것은 유데아인들이 추분(秋分)서부터 지켰던 욤 킴불재 또는 대사(大赦)라는 재(齋)이다. 【一二】 『그레다 섬의 포구』-이 포구는 보니뽈도에서 서쪽으로 약 五十二킬로 가량 되는 곳에 있었다. 여기에 두 갈래 길이 있어, 하나는 서남쪽으로, 또 하나는 서북쪽으로 가는 길이다. 사실 아프리까 바람은 서남풍이고, 고루스 바람은 북서풍이다.}} '''② 풍랑을 당함(二七ㆍ一三~二六)''' {{절||一三}} 남풍이 적이 불매, 저들이 마음먹은 대로 된 줄로 여겨 아쏜에서 닻을 감아가지고 그레다 섬 해안을 아주 가까이 끼고 행선하더니, {{절||一四}} 미구에 동북간에서 광풍이 대작하여 섬으로 들이치매, {{절||一五}} 배가 바람에 풍겨 능히 억제할 수 없고, 다만 배가 바람에 불려가는 대로 우리가 떠다니다가, {{절||一六}} 가우다라 부르는 어떤 섬에 우리가 떠내려 와서 간신히 종선을 거두어 {{절||一七}} 얹고, 모든 힘을 다 써 배를 묶으며, 또 배가 여울턱에 부딪힐까 두려 돛을 나직이 달고 그냥 떠다닐새, {{절||一八}} 우리들이 심한 풍파에 휘둘리다가 그 이튿날에 물건을 다 바다에 내어버리고, {{절||一九}} 제 삼일에는 배 연장까지 제 손으로 내어버리니라. {{절||二〇}} 여러 날 동안에 해도 보이지 아니하고 별도 보이지 아니하며, 적지 않은 풍파가 연하여 핍박하매, 우리가 살아날 바람이 온전히 없어지고, {{절||二一}} 또한 오래 동안에 굶은지라, 이에 바오로가 그 가운데 서서 이르되, 『벗들아, 과연 마땅히 내 말을 듣고 그레다 섬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더면 이 곤난과 손해를 면하였으리로다. {{절||二二}} 이제 너희를 권하노니, 안심하고 있으라. 너희 중에서 아무도 생명을 잃지 아니하고 배만 잃어 버리리라. {{절||二三}} 나는 천주의 종이요 천주를 섬기는 자로라. 어제 밤에 그 천신이 내게 발현하여 {{절||二四}} 이르되, 「바오로야 두리지 말라. 너 마땅히 세살의 앞에 대령할 것이요, 또 천주 너와 함께 배에 있는 모든 사람을 다 네게 주셨느니라」 하였으니, {{절||二五}} 이러므로 벗들아, 안심하고 있으라. 대저 내게 말씀하신 대로 될 줄을 내가 천주께 믿노라. {{절||二六}} 그러나 우리가 마땅히 어떤 섬에 부딪치리로다』 하더라. {{인용문|【一三】 『아쏜』-본문에는, 닻을 감고, 그레따 섬을 아주 가까이 지나갔다고 하였다. 【一六】 『가우다』-그레따 섬 페니센 항구의 남쪽에 있다. 【一七】 『배를 묶으며』-굵은 밧줄이나 쇠사슬로 묶는다. 『여울턱에 부딪칠까』-전에 이 이름은 쁠리니우스가 『위험한 여울턱』이라고 부른만큼, 예전 해원들이 극히 두려워하던, 아프리까 해안의 두 깊은 만(灣)을 가리키는 것이다. 이 만은 시레나와 까르타고 사이에 있어, 해안의 길이가 九七五킬로이다. 『돛을 나직이 달고』-돛을 내리고, 바람 받는 물건을 모두 갑판(甲板)에서 치워 버렸다.}} '''③ 여울턱에 부딪침(二七ㆍ二七~四四)''' {{절||二七}} 그 후 제 십사 일 밤이 되매, 우리가 바람에 불려 밤중에 아드리아딕 바다에 떠다닐새, 사공들이 무슨 육지가 보이는 줄로 여겨, {{절||二八}} 잠수추를 넣어 재어 보니, 이십 길이요, 또 조금 나아가서 재어 보니 십오 길이라. {{절||二九}} 우리가 험한 엉더리에 닥뜨릴까 두려 고물에서 닻 넷을 주고 날이 새기를 기다리더니, {{절||三〇}} 사공들은 배에서 도망코자 하여 종선을 바다에 내려 놓고, 마치 이물 편으로 닻을 주는 체하거늘, {{절||三一}} 바오로가 백부장과 군사들에게 이르되, 『이 사공들이 배에 있지 아니하면 너희들이 능히 살아나지 못하리라』 한대, {{절||三二}} 군사들이 이에 종선의 줄을 끊어 떨어져 나가게 버려 두니라. {{절||三三}} 날이 이미 밝기를 시작하매 바오로가 모든 이를 권하여 음식을 먹으라 하며 이르되, 『너희들이 오늘까지 십사 일 동안에 아무 것도 먹지 아니하고 굶어 지내어 기다리니, {{절||三四}} 그러므로 나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살아나기를 위하여 음식을 먹으라. 대저 너희 중에서 아무라도 그 머리에서 머리털 하나이라도 잃어 버리지 아니하리라』하여, {{절||三五}} 이 말을 한 후에 면투를 집어가지고 모든 이 앞에서 천주께 사례하며 떼어 먹기를 시작하니, {{절||三六}} 모든 이가 안심하여 음식을 먹을 새, {{절||三七}} 배에 있던 우리 모든 이는 합이 이백 칠십 육 인이요, {{절||三八}} 배불리 먹은 후에 양식을 바다에 던져 배를 가볍게 하더라. {{절||三九}} 날이 이미 밝아도 어느 지경인지 알 수 없고, 오직 어떤 포구와 언덕이 보이는지라, 할 수 있으면 그리로 배를 댈까 생각하여, {{절||四〇}} 닻을 감으며 치잡아매었던 것을 풀고 바람을 따라 돛을 달고 바다로 내몰아 언덕을 향하여 가다가, {{절||四一}} 두 바다가 합류하는 해각을 당하여 배가 걸리매, 이물은 땅에 박혀 움직이지 아니하고 고물은 흉포한 풍랑에 파상되는지라, {{절||四二}} 군사들은 죄수들이 헤엄하여 도망할까 두려 죽이기로 공론하거늘, {{절||四三}} 백부장은 바오로를 보존코자 하여 그리하기를 금하며, 또 능히 헤엄하는 자는 먼저 물에 뛰어내려 헤엄하여 육지로 나가기를 분부하고, {{절||四四}} 그 나마는 널판도 타고 혹은 배에 있던 물건을 의지하고 나가게 하여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다 육지에 내려 살아나니라. {{인용문|【二七】 『아드리아딕』-우리가 좁은 의미로 부르는 아드리아딕이 아니고, 이딸리아와 그레치아와 아프리까 사이로 이 바다가 연장된 곳을 말하니, 이오니아 바다라고도 하였다. 【二八】 『잠수추』-이 잠수추(潜水錘)는 밧줄에 달린 납(鉛)덩어리였다. 『이십 길』-여기 한 길(한 발이다)은 지금의 一미터 六二·四인데, 예전 것도 이와 같았다. 이 길이는 본시 보통 사람의 두 팔 길이였다. 【三四】 『머리털 하나이라도 잃어…』-절대 안전을 말한 격언이다(마복 一〇·三〇, 루복 二一·一八 참조). 『천주께 사례』-즉 이것은 유데아인 식대로, 식사하기 전에 공공연하게 기구를 올린 것이다(루복 二四·三〇 참조). 【三八】 『양식』-이 양식은 선창(船艙)에 실어, 이것이 배의 짐 중 대부분이었다. 이것을 아프리까에서, 특히 에집트에서 이딸리아로 많이 수출(輸出)하였다. 【四〇】 『돛을 달고』-이 이름은 옛날 선수(船首)에 있었던 전장범(前檣帆)이라고 하던 그것과 같다. 【四二】 『죽이기로』-잔인한 계획이나 그 당시 죄수를 간수하는 책임을 진 군사들에게 대한 엄격한 법으로 이해되니, 군사들의 생명이 여기 달려 있었기 때문이다(一二·一九 참조).}} '''④ 성 바오로가 멜리따 섬에(二八ㆍ一~一〇)''' === 제二十八장 === {{절||一}} 우리들이 이미 살아난 후에 이에 알아본즉, 그 섬 이름은 멜리다이요, 그 곳 야만들은 우리를 적지 않게 선대할새, {{절||二}} 비가 쏟아지고 또한 추운 고로 모닥불을 놓고 우리 모든 이를 쬐게 하더라, {{절||三}} 바오로가 마른 포도 넌출을 얼마 거두어다기 불 위에 놓을새, 살모사 하나이 뜨거움을 견디지 못하여 나와 그 손에 달라붙어 무니, {{절||四}} 야만들이 독사가 그 손에 달라붙은 것을 보고 서로 이르되, 『이 사람이 정녕코 살인한 자로다. 제가 바다에서 살아나왔으나 보수하는 자연 진리가 저를 살려 두지 아니하는도다』 하더라. {{절||五}} 바오로는 그 독사를 불에 떨어 버리고 도무지 해를 받지 아니하니, {{절||六}} 저들은 바오로가 즉시 부어서 엎더져 죽을 줄로 여겨, 오래 기다려 보아도 조금도 해를 받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달리 생각하여 이르되, 저를 신이라 하더라. {{절||七}} 부쁠리오라 이름하는 자는 그 섬의 존귀한 자라, 그 근처에 전장이 있더니, 저가 우리를 영접하여 삼 일 동안에 선대할새, {{절||八}} 마침 부쁠리오의 부친이 학질과 이질로 고생하며 누웠거늘, 바오로가 저를 찾아가서 기구하고, 또 그 위에 손을 덮어 곧 살려 주니라. {{절||九}} 그리한 후에 섬중에 병든 모든 사람들이 나아와 나음을 받고, {{절||一〇}} 저들이 우리를 많이 우대하고 존경하며 우리들이 행선하여 갈 때에 쓸 바 모든 요긴한 것을 선물하더라. {{인용문|【一】 『야만들』-이 이름은 그 때 그레치아 사람들과 로마 사람들이 일반으로 사용하던 뜻으로 하는 말이니, 외국어를 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四】 그 때 말에 표현된 일반적 신념이다. 그레치아 원서에서 말한 것과 같이, 죄수는 복수(復讐)나 의리를 불원간 틀림없이 받을 것이다. 그래서 바다에서 풍파로 당하지 아니하였던 복수를, 이제 해안에서 받는다고, 섬사람들이 생각하였다.}} '''⑤ 멜리따에서 로마로(二八ㆍ一一~一五)''' {{절||一一}} 석 달 후에 그 섬에서 과동한 알렉산드리아 배를 타고 떠나니, 그 배 이름은 가스돌이러라. {{절||一二}} 시라구사에 득달하여 거기서 삼 일을 유하고, {{절||一三}} 또 거기서 해안으로조차 레지움에 이르러 하루를 지내고, 남풍이 불므로 그 이튿날에 부데올리에 득달하여, {{절||一四}} 거기서 형제들을 만나 우리를 청하므로, 저들에게서 칠 일을 유하다가 인하여 로마로 향하였노라. {{절||一五}} 로마에 있는 형제들이 우리 소식을 듣고 아비오 저자거리와 삼관(三舘)까지 우리게 마주 왔거늘, 바오로가 저들을 보고 천주께 사례하며 마음이 견고하여지니라. {{인용문|【一一】 『석 달 후』-겨울이 지난 다음, 큰 위험 없이 다시 항해할 수 있을 때이다. 『가스돌』-그레따 원문에 의하면 『디오스구레』라고 하는데, 환언하면 쥬삐뗄의 아들 가스돌과 뽈릭스이니, 이들은 항해자의 보호자로 믿어 왔다. 나무로 조각한 이들의 초상(肖像)은, 옛 관습을 따라, 선수(船首)에 안치(安置)하였을 것이다. 【一二】 『시라구사』-시칠리아의 중요한 읍이다. 【一三】 『레지움』-현 레지오이니, 이딸리아 반도의 남단에 있다. 『부데올로스』-나뽈리읍 서쪽 부근에 있는 항구이다. 에집트에서 로마로 오는 상품은 이 항구에서 부리는 것이 보통이었다. 【一五】 『아비오』-아삐아 가도(街道)에 있는 뽄따니 호수(湖水) 지대 중앙까지…. 『삼관』-아삐우스를 좀 지나, 호수 지대 밖에 있으니, 현 시스또마에서 멀지 않은 곳이다.}} '''⑥ 로마에 감금됨과, 유데아인들과 제二차 회담(二八ㆍ一六~二九)''' {{절||一六}} 우리가 로마에 득달한 후 바오로는 임의로 거처하기를 허락하고, 한 군사로써 수직하더라. {{절||一七}} 삼 일 후에 바오로가 유데아인의 으뜸들을 청하여, 이미 모이매 저들에게 이르되, 『형제들아, 내가 우리 나라 백성이나 혹 우리 조상의 규구를 조금도 거스르지 아니하였으되, 예루살렘에서 잡혀 로마인 수중에 부치었노라. {{절||一八}} 로마인들이 나를 심문한 후에 내가 죽을 죄가 도무지 없는 고로 나를 방송하고자 하되, {{절||一九}} 유데아인들이 반대하는 고로 나 할 일 없이 세살에게 공소하노라 한 것이요, 내 나라 사람을 거슬러 무슨 송사할 것이 있어서 그리한 것이 아니로라. {{절||二〇}} 이 연고로 이제 너희를 청하여 보고 말하노니, 대저 나도 이스라엘이 바라는 사정을 위하여 이 사슬로 결박함을 당하였노라』 하니, {{절||二一}} 저들이 바오로에게 대답하되, 『우리가 유데아에서 네 사정에 관한 편지도 받지 아니하고, 또 그 형제 중에서 아무도 여기 와서 너의 무슨 잘못한 것을 고하거나 혹 말하지도 아니하였으니, {{절||二二}} 너의 의견이 어떠한지 우리가 네게서 듣기를 원하노라. 대저 우리가 알거니와, 이 교는 어디서든지 배척함을 받느니라』 하더라. {{절||二三}} 일자를 정한 후에 저들이 바오로의 여관으로 많이 왔거늘, 바오로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천주의 나라를 증거하여 강론하며, 또한 모이세의 교법과 선지자의 말을 인증하여 예수 믿기를 권하니, 二四 어떤 이는 그 이르는 말을 믿고 어떤 이는 믿지 아니하여, {{절||二五}} 그 의견이 서로 합치 아니하여 물러갈새, 바오로 한 말로써 이르되, 『성신이 이사이아 선지자로써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것이 진실하도다. {{절||二六}} 이르시되,「너 이 백성한테 가서 저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귀로 들어도 알아듣지 아니하며, 보기는 보아도 보지 아니하리라> 하라. {{절||二七}} 대저 이 백성의 마음이 완악하여지고 귀가 어둡고 제 눈을 감음은, 혹시 저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회두하매 나 저들을 고쳐 줄까 두림이니라」하셨으니, {{절||二八}} 이러므로 너희는 이제 알라. 대저 천주의 이 구원하시는 도를 외교인에게 전하매 저들은 들으리라』 하여, {{절||二九}} 이 말을 하매, 유데아인들이 떠나가서 서로 크게 변론하더라. '''⑦ 二년간 아무 방해 없이 전교함(二八ㆍ三〇~三一)''' {{절||三〇}} 바오로는 자기가 세 낸 집에서 온 이태를 머무르며, 자기를 찾아보러 오는 자들을 다 접대하며, {{절||三一}} 굳세이 천주의 나라를 강론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르치되, 조당하는 이 없더라. <종도 행전 끝> {{인용문|【一六】 『거처하기를 허락』-이것은 아마도 총독 페스도(二五·二六)가 보낸 좋은 보고와, 율리오 백부장이 그만 못지않게 베풀어 준 호의적 증거로 인하여, 종도는 이렇게 유리한 환경을 얻었다고 볼 것이다. 『수직하더라』-참으로 너무 성가신 구속(拘束)이니, 이것은 관례에 의하여, 간수와 죄수는 둘이 다 같은 한 사슬로 줄곧 매어 있던 까닭이다.(一二·六 참조) 【二〇】 『이스라엘이 바라는』-즉 구속자이신 메시아에 관한 희망이다. 【二二】 『어디서든지』-로마에 있는 유데아인들은 그리스도교를 특별한 입장에서 보니, 성 바오로가 정처(定處)한 곳은 어디서나, 그의 문제들을 거슬러 소동이 일어났다는 것을 알았던 것이다. 【二三】 『인증하여』-즉 구약 성서에 있는 예언에 의거하여서. 【二五】 『한 말로써』-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이 본문(이사이아 六·九)을 그 때 사람들에게 적용하시어, 그들의 불신함을 책망하셨다(마복 一三·一四 이하 참조). 【三一】 그 때 외부적 조건은 그리스도교를 전파하는 데 대단히 유리하였다.}} 8s6irtbw8cxv8btz4uze0usd3mv2a0w 셩경젼셔/말나기 0 72469 393971 314779 2025-07-02T12:49:13Z Aspere 5453 393971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말라기}} {{머리말 |제목 = 셩경젼셔 |부제 = 말나기 |이전 =[[../세가리야|세가리야]] |다음 =[[../마태 복음|마태 복음]] |설명 = }} {{옛한글 알림}} {{빈 목차|{{flatlist| * [[#일쟝|1]] * [[#이쟝|2]] * [[#삼쟝|3]] * [[#ᄉᆞ쟝|4]] }}}} <pages index="셩경젼셔 구약 권2.pdf" from=1293 to=1301 /> fx3scmxqjmlrvcz9hd49oyh2giwnkf6 신약성서 서간·묵시편/로마서 0 73077 394031 355662 2025-07-02T13:06:54Z Aspere 5453 394031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로마인들에게 보낸 편지}} {{머리말 |제목 =성 바오로 종도 로마인에게 보내신 서간 |지은이 = |역자 = |부제 =로마, 로마서 |이전 = |다음 =[[../코린토 전서|코전]]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로마서 서언 == === (一) 이 서간의 지정(指定) === 로마서 一장 八절에 의하면, 대략 기원 五八년이나 九년으로부터 이미 로마에는 신앙의 꽃이 아름답게 핀 교회가 있었다. 이 곳에 첫번으로 그리스도교를 전한 자는 성신 강림 당일에 예루살렘에서 세를 받고(종 二·一〇) 로마로 돌아간 자들 중에 있었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로마 교회의 창설자는 성 베드루라고 한다. 이것은 오래고 또한 문헌상(文獻上)으로도 신빙(信憑)할 만한 확실한 사실이다. 그리고 이 교회의 신자들은 유데아교에서 개종(改宗)한 자들과(로 六·三) 혹은 외교인으로서 회개한 자들이었다(로 一六장). 그러므로 이 서간은 어떤 부분은 유데아교에서 개종한 자들에게(七. 八장), 또 어떤 부분은 외교인으로서 회개한 자들에게(一·五, 一三~一五장, 一五·一五 이하) 써 보내신 것이다. === (二) 이 서간을 서술하신 연대(年代)와 장소 === 여러 가지를 참고하여 로마인들에게 보내신 서간의 연대와 장소를 단정할 수 있다. 코린토 전서 一장 十四절과, 로마서 十六장 二十三절과, 동 十六장 一, 二절과를 서로 대조하여 보면, 이 서간은 코린토에서 대략 기원 五七년 말이나 五八년 초에 서술하신 것을 알 수가 있다. === (三) 이 서간의 목적과 동기 === 성 바오로의 다른 서간은 다 종도인 자기나 혹은 자기의 제자들이 설립한 교회에게 보내신 것이나, 다만 이 서간만은 예외(例外)이다. 그러면 그는 어떠한 생각으로써 로마 교회 신자들에게 이 서간을 보내셨는가? 그는 이미 오래 전부터 로마로 가고자 하셨다(로마 一·一三, 一五). 대저 그는 소아세아의 대부분과 구라파 일리리아 지방에 이르기까지 그리스도의 이름을 전하였던 연고다. 그러므로 저는 서구(西歐) 지방, 그 중에 특히 스페인(로마 一五·二〇, 二九)에도 그리스도 교회를 전파하시고자 하였었다. 그리고 저는 스페인으로 가는 도중에 로마에 들르고자 하셨던 것이다. 그 연고는, 로마인들의 열심이 더하여지며 또한 친히 저들의 신앙을 견고케 하고자 하셨던 까닭이다(로마 一·一一). 더우기 바오로께서는, 자기는 외교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특별한 모양으로 천주께 간택되었다는 것을 깨달은(로마 一·一四 이하, 갈라 一 ·一五, 에페 三·八) 까닭에, 그는 로마 교회와 특별한 인연을 맺고자 하셨다. 그것은, 저 때 로마는 외교인들뿐인 로마 제국의 수도(首都)였던 관계로 그리스도교의 교리를 로마 제국 내 각주(各州)에 전파하기에는 가장 적절한 곳이었던 까닭이다.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계시던 그는 자기가 장차 로마로 갈 것에 대한 제반 준비를 편지로써 하고자 하셨던 것이었다. === (四) 이 서간의 개요(槪要) === 그는 이 서간에 있어 구원에 대한 도리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을 해석하셨다. 이것은 외교 백성의 종도로 자임(自任)하는 그가 언제나 주장하시던 바이니, 곧 원죄와 천주의 간택하심과, 법률의 행동이 없이 신앙으로 말미암는 의화에 대한 것과, 또한 성총과 자연과, 법률과 자유와, 신앙과 선업과의 상호 관계에 대한 것 등이다. 그는 이 서간의 모두(冒頭)에 있어(一·一~一八), 문안이 끝난 다음에(一·一~七) 로마 교회를 칭찬하셨으며, 다음에는 이 서간을 쓰게 된 동기를 말하고, 마침내 이 서간의 특수한 문제에 들어가신다(一·一七, 一八). 제一편에 있어서는, 죄인인 사람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룩하게 하고 의롭게 할 수 있는 것은 외교인의 철학도 아니며 또한 유데아인들의 법률도 아니라 오직 다만 생활한 신앙 뿐이라는 것을 가르치신다(一·一九~一一·三六). 제二편에 있어서는 그리스도신자다운 착한 생활을 위한 도덕을 제시(提示)하고 또한 권고하신다(一二·一~一五·一三). 그리고 마지막에는 각 개인들에게 대한 소식과 문안이 포함되었다(一五·一四~一六·二七). === (五) 로마서의 확실성 === 이 서간이 성 바오로 종도께서 로마인들에게 보내신 것이라는 것은 모든 교부(敎父)들로 말미암아 이미 승인된 바다. 우리 교회의 첫 세기에 있어서는 교황 클레멘스 로마노께옵서(기원 九二~一〇一), 제二세기에 있어서는 순교자 유스티노(一〇〇~一六三)와 이레네오(一四〇~二〇二)와 테르툴리아노(一六〇~二二二)와 그 외의 교부들께옵서 이것을 다 일치하게 증거하셨다. == 성 바오로 종도 로마인에게 보내신 서간 == '''모 두''' '''① 인 사''' === 제一장 === {{절||一}}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서 종도로 부르심을 받고 천주의 복음을(전하기) 위하여 간택된 바오로, ― {{절||二}} 이 복음은 천주 당신 선지자들로 말미암아 당신의 아들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대하여 성경에 미리 보하신 바라. {{절||三}} 저(=그리스도)는 당신의 인성을 따라서는 다위 가문에서 나시고, {{절||四}} 그 거룩함의 신을 따라서는 죽은 자 가운데로조차 부활하심으로써 천주의 전능하신 아들이심이 증명되시니라. {{절||五}} 우리는 저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외교 백성들을 신앙에 귀순(歸順)시키기 위하여 저로 말미암아 종도 직임(宗徒職任)의 은총을 받았느니, {{절||六}} 예수 그리스도께 부르심을 받은 너희들도 또한 이들 중에 있느니라 ― {{절||七}} 천주께 사랑을 받고 또한 성소(聖召)로 인하여 성도(聖徒)가 된, 로마에 있는 모든 이에게 (인사하노라). 원컨대 우리 아비신 천주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성총과 평화함이 너희에게 내릴지어다. {{인용문|【一】 一절은 제七절에 가서 끝난다. 【二~六】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내용과 촛점을 설명하신다. 그 중 三, 四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참 사람이시요 참 천주이신 것을 말씀하니, 이 곧, 그리스도 당신 인성을 따라서는 다위 왕의 후예시요, 당신 거룩함의 신, 곧 천주성을 따라서는 천주의 아들이시니라. 이를 가장 강하게 증명하신 것은 죽은 자 가운데로조차 스스로 부활하심이다. 【五】 여기에 『신앙』이라 함은, 인간이 이지(理智)와 의지(意志)로써 승낙할 신앙의 진리를 의미한다. 【七】 신자들을 성도라 함은, 그들이 천주의 섭리(성소)를 따라 성세로 말미암아 죄에서 구속되어 상존성총으로써 거룩하여져 하여금 성인들의 통공함에 한 지체가 되는 연고다.}} '''② 감사와 서간의 동기''' {{절||八}} 너희의 신앙이 전 세계에서 칭양되매, 나 위선 너희 모든 이를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내 천주께 감사하노라. {{절||九}} 그 아들에게 대한 복음을 전함으로써 나의 전심으러 섬기는 천주께서는, 내가 간단함이 없이 너희를 기억하며, {{절||一〇}} 너희에게 가기로 - 천주의 의향도 한 번 이러하시다면 - 내 기구 중에 간원함에 대한 증거자시니라. {{절||一一}} 대저 나 너희 보기를 원함은 신령한 은총을 얼마쯤 너희에게 나눠 주어 써 너희를 굳세게 하기를 위함이니, {{절||一二}} 곧 우리로 하여금 나와 너희의 공동적 신앙심으로 말미암아 서로 견고하여지기 위함이로다. {{절||一三}} 형제들아, 나 너희에게 가기를 가끔 결심하였으나 지금까지 방해되었었음을 너희에게 숨기고자 아니하느니, 나는 다른 외교 백성 중에서와 같이 너희 중에서도 약간의 열매를 얻고자 하노라. {{절||一四}} 나는 그레시아인과 비(非)그레시아인과, 유식한 자와 무식한 자에게 (복음을 전할) 본분이 있느니, {{절||一五}} 그런 고로 나는 정원으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을 전하려 하노라. {{인용문|【八】 여기에 『신앙』은 신앙심과 신앙의 견고함을 가리킴. 【九~一七】 본 서간의 목적은 장차 당신 친히 로마로 가실 것에 대한 준비와, 또한 외교적 문화와 종교의 중심이 되는 로마에서 복음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파하시기 위하여 특히 당신은 외교인을 위하여 파견된 종도임을 말씀하심에 있다(八~一五). 그리고 이 서간의 핵심(核心)은 곧 인류는 다만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서야만 의화를 받을 수 있다는 그것이다(一六, 一七). 【一四】 바오로 종도께서는 다른 종도들보다 특수하게 천주께로부터 외교인들에게(그레시아인이라 함은 외교인을 가리킴) 복음을 전할 특별한 파견을 받았다(종도 九·一五). 그러므로 외교의 중심이 되는 로마에 가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할 본분이 있는 것을 똑똑히 아셨다.}} '''③ 서간의 핵심''' {{절||一六}} 대저 나 복음을 수치로 여기지 아니하느니, 이(=복음)는 유데아인으로 비롯하여 외교인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자들에게 구원이 되는, 천주께로조차 나오는 능력임이니라. {{절||一七}} 대저 『신앙으로 말미암는 의인은 살리라』실려 있음 같이, 천주께로조차 와서 신앙에서 신앙에로 이르게 하는 의화(義化)는 여기(=복음)에 계시되느니라. {{인용문|【一六~一七】 『능력』-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 유데아인과 외교인을 물론하고 온 인류에게 의화(죄에서 구속됨과 성총과 천주의 자녀가 되는 지위에 옮겨짐을 가리킴)와 그 의화로 말미암아 영원한 생명을 줄 만한 천주께로조차 오는 능력이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의화를 얻기에 절대 필요한 조건은 신앙, 곧 예수 그리스도의 교리에 대한 자유로운 승낙과 실행이다.}} '''제 一 편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의화(義化)''' '''제 一 항 전 인류를 위한 의화의 필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되는 의화가 외교인(一·一八~三二)이나 유데아인(二·一~三·八)을 막론하고 전 인류에게 절대로 필요함은, 이 자기 탓으로 죄악 속에 깊이 빠져 다시는 자기 힘만으로써는 도저히 일어날 수 없은 지경에 떨어진 까닭이다. 그런데 외교인들은 자기탓으로 인하여 하나이신 참 천주를 인식하지 못하고 우상숭배(偶像崇拜)에 빠졌으며(一·一八~二三), 또한 그 까닭에 천주께서 정하신 벌로 온갖 죄악의 심연(深淵)에 빠지니라(一·二四~三二). 그러나 천주의 간택하심을 받은 저 유데아인의 도덕 상태도 역시 저 외교인들의 그것보다 더 나을 것이 없었으니, 대저 유데아인들은 천주께 대한 인식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외인들과 같은 죄악을 조금도 거리낌 없이 범하는 까닭이다(二·一~三). 이러므로 저들은 천주의 인내하심이나(二·四~一一) 또는 구약의 법률을 들어 자기네의 우월(優越)함을 주장하기는 하나(二·一二~一六), 천주의 엄하신 심판은 면하지 못하리라. 비록 유데아인들이 제아무리 구약의 법률(=계시된 진리)에 대하여 넉넉한 지식을 가지고 또한 천주께로부터 법률의 계시의 특은을 받았다 자랑할지라도(二·一七~二〇), 의인, 곧 죄 없는 천주의 자녀가 되지는 못한다. 왜 그런고 하면, 그들은 천주의 법률에 위반되게 살고 또한 죄되는 생활로써 외교인 앞에서 천주의 이름을 능욕하는(二·二一~二四) 연고다. 따라서, 천주의 선택하신 백성의 표가 되는 할손례(割損禮)도 다만 구약의 법률을 바로 준행함과 겸하여서만 비로소 천주 대전에 값이 있는 것인즉, 당시의 유데아인들에게는 아무러한 신익도 되지 못하였다(二·二五~二九). 그러나 바오로께서는 또한 유데아인들에게 부여된 특은을 부인한다는 오해를 면하기 위하여, 저 유데아 백성은 구약 시대에 있어 천주의 허락하심과 계시를 받은 선택된 백성인만큼, 또한 비상히 우월하다는 것을 강조(强調)하신다.(三·一~八). 그리하시는 한편 그들을 또한 외교인들과 비교하여, 그들이 그 외면적으로 비상히 우월함에 불구하고 내적 의로움과 거룩함에 있어서는 오히려 외교인만 못함이 있음을 책하신다. 천주의 말씀을 쫓아 온 인류는, 유데아인이나 외교인임을 막론하고 다 천주 대전에 있어 죄를 범한 자들이다(三·九~二〇). 인류의 죄와 탓이 이러하고서는 구약의 법률이 그 아무리 천주께로부터 계시된 것이라 할지라도, 다만 이것만으로써는 도저히 인류에게 구원의 은혜는 주지 못할 것이다. 전 인류의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성총으로써만 이룰 수 있는 것이니, 이 성총을 얻기에 가장 요긴한 조건은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신앙이다. '''① 외교인의 죄악''' {{절||一八}} 대저 천주의 의노(義怒)는 (자기의) 불의(不義)함을 가져 [천주께 대한] 진리를 누르는 사람들의 모든 불신(不信)과 불의함을 거슬러 하늘로조차 내려 나타나느니라. {{절||一九}} 대저 천주께 대하여 알 수 있는 것은 저들에게 이미 알려졌느니, 천주 저들에게 알려주셨느니라. {{절||二〇}} 대저 그의 볼 수 없는 본체(本體), 곧 그 영원하신 전능과 천주성도 세상 배포(世上配布) 이래 그 창조된 것으로 말미암아 지성(知性)으로 인하여 이미 알려진 것으로 보이느니, 그러므로 저들은 변명할 수 없느니라. {{절||二一}} 대저 그들은 천주를 알았었으나 저를 천주로 현양하지 아니하고, 또한 저에게 감사하지도 아니하였으며, 오히려 허망(虛妄)한 사상에 떨어져 그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느니라. {{절||二二}} 그들은 스스로 지혜로운 자로라 일컬으면서 어리석은 자 되었느니, {{절||二三}} 불멸성을 가지신 천주의 영광을 부패될 사람과 새와 네발 가진 짐승과 기는 벌레와의 모상으로 바꾸었느니라. {{절||二四}} 그러므로 천주 저들을 그 마음의 육욕대로 음행하기를 버려 두사 써 저들이 서로 그 몸을 더럽게 하며, {{절||二五}} 참되신 천주를 거짓 우상으로 바꾸어 조물주 대신으로 조물을 공경하여 흠숭하였느니라. 원컨대 저(=조물주) 무궁세에 찬송함을 받으실지어다. 아멘. {{절||二六}} 이러므로 천주 저들을 망측한 정욕에 내버려 두셨느니, 대저 저들의 부녀자들은 자연적 교접(交接)을 반자연적 교접으로 전도(顚倒)시켰으며, {{절||二七}} 동양(同樣)으로 남자들도 그와 같이 여자와의 자연적 교접을 버리고 야욕(野慾)으로 서로 타며(燃燒), 남자와 남자가 망측한 짓을 하여 그 혼미(昏迷)에 마땅한 벌을 자기 몸에 받느니라. {{절||二八}} 저들이 천주를 알아 승복하기를 거절하였으니, 천주 저들을 그 타락된 주의, 사상(主義, 思想)에 맡겨 두시매 저들은 합당치 않은 일을 하기에 이르렀느니라. {{절||二九}} 그리하여 저들은 각가지 불의, 악의(惡意), [음행], 간린(慳吝), 악심(惡心)으로 차고(滿), 질투, 살해욕(殺害慾), 투쟁욕(鬪爭慾), 교활(狡猾), 간계(奸計)가 가득한 자들이며, 밀고자(密告者), {{절||三〇}} 비방자(誹謗者), 천주를 미워하는 자, 모욕하는 자, 교만한 자, 자긍(自矜)하는 자, 악을 발명하는 자, 부모에게 복종치 아니하는 자, {{절||三一}} 어리석은 자, 충실치 못하고 무정하고 무자비한 자들이니라. {{절||三二}}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죽는 것이 마땅하다는 천주의 법률을 저들은 알면서도 이를 행할 뿐 아니라, 또한 행하는 자들에게 찬동하느니라. {{인용문|【一八】 천주의 의노는 천주께서 죄 때문에 외인들에게 내리신 벌로 나타난다(二〇 이하 참조). 【一九~二〇】 여기서 바오로께서는 인간이 능히 그 자연적 이성으로써 이 우주 만물에서 조물주이신 천주의 존재를 능히 인식할 수 있다는 가톨릭교회의 신앙 교리를 명백히 가르치신다(지서 一三·一 이하). 【二一】 허망한 사상이라 함은, 천주께 대한, 진리에 위반되는 사상이다(에페 四·一九 이하 참조). 【二二】 성영 一四·一, 五三·二. 【二三】 성영 一〇六·二〇, 모이세 五권 四·一六~一八. 【二四】 외인들은 온전한 자유로써 천주를 배척하였으므로, 천주께서는 저들을 벌하시기 위하여 자연에 위반되는 온갖 음행과 죄악 속에 저들을 내버려 두셨다. 【二六~三二】 외인들의 그 불의한 생활의 뿌리는 이 곧 천주를 배리(背離)함에서 말미암는다. 대저 천주께 대한 신앙은 온갖 도덕적 생활의 기초가 된다. 【二九~三一】 로마 一三·一三, 코전 五·一〇 이하, 동 六·九 이하, 코후 一二·二〇, 갈라 五·一九. 【三二】 이 절은 그레시아 원문을 따라 번역한 것임. 불가타 원문에는 다른 뜻이 있다.}} '''② 유데아인의 죄악''' === 제二장 === {{절||一}} 그러므로 판단하는 자야, 네가 어떠한 사람임을 막론하고 너는 변명할 수 없으리니, 대저 너는 다른 사람을 판단함으로 네 자신을 판결하느니라. 대저 판단하는 너로서도 같은 것을 행함이니라. {{절||二}} 이런 일을 행하는 자들이 천주의 진리에 합한 심판을 받는 줄을 우리는 아노라. {{절||三}} 저런 자를 판단하면서 그와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 너는 천주의 심판을 면할 줄 생각하느냐? {{절||四}} 혹은 저의 인자와 인내와 참을성의 무량하심을 경히 여기느냐? 천주의 인자하심이 너를 개심(改心)시키고자 하심을 너 알지 못하느냐? {{절||五}} 그러나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하는 그 마음으로 인하여 너는 천주의 의노(義怒)와 의로운 심판이 나타날 날을 위하여 의노를 네게 쌓으니, {{절||六}} 저는 각자에게 그 행실대로 갚으시리라. {{절||七}} (곧)선행에 항구하여 영광과 표창(表彰)과 불멸을 구하는 자들에게는 영생으로써 갚으실 것이나, {{절||八}} 다투는 자와 진리를 거슬러 불의에 복종하는 자들에게는 당신의 대노로써 (갚으시리라). {{절||九}} 무릇 악을 행하는 사람의 영혼에는 유데아인을 비롯하여 외교인에게도 환난과 곤궁이 올 것이로되, {{절||一〇}} 무릇 선을 행하는 자에게는 유데아인을 비롯하여 외교인에게도 영광과 표창과 평화가 있으리라. {{절||一一}} 대저 천주께서는 사람에게 대하여 편벽(偏僻)됨이 없으신 까닭이니라. {{절||一二}} 대개 법률이 없이 범죄한 자들은 다 법률이 없이 망할 것이요, 법률을 가지고 범죄한 자들은 다 법률에 의하여 심판을 받으리니, {{절||一三}} 대저 법률을 듣기만 하는 자들이 천주 대전에 의화되는 자가 아니라, 오직 이를 준행하는 자들이 의화될 것임이니라. {{절||一四}} 대저 법률을 가지지 아니한 외교인들이 본능적(本能的)으로 법률의 규정을 준행함에 있어서, 법률을 가지지 아니한 저들은 그 자신이 스스로 법률이니라. {{절||一五}} 대저 저들은 법률의 본질이 그 마음에 새겨졌음을 표명(表明)하느니, 저들의 양심이 저들에게 이것을 증거하고, 그 생각이 서로, 혹은 고소(告訴)하고 혹은 변호하는지라. {{절||一六}} 이것은 천주 내 복음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실 그 날에(똑똑히 보이리라) {{인용문|【二 이하】 천주 인자하시나 또한 공의하신 고로 각자에게 그 지상 생활의 행위를 따라 상이나 혹 벌을 주신다. 【五】 의노와 심판의 날은 공심판의 날이다. 그리고 의노를 쌓는다 함은 그 받을 바 벌을 많게 한다는 뜻이다. 【六 이하】 여기에서 바오로께서는 선공의 필요성을 증명하신다. 【一二】 『법률』-천주께서 계시하신 구약의 법률을 가리킴. 【一三】 야곱 一·二一. 【一四~一六】 천주께서는 인간에게 두 가지 법률을 주셨다. 곧 하나는 각자의 마음 속에 자연법으로써 새겨져 있는 것이니, 이는 양심으로 말미암아 알려지는 것이다. 그리고 그 외의 한 가지는 구약 시대에 있어 유데아 백성에게 주신 계시의 법률이다.}} '''③ 유데아인의 오만''' {{절||一七}} 너는 스스로 유데아인이로라 하여 법률에 귀의(歸依)하고, 천주로써 자랑을 삼으며, {{절||一八}} 그의 성의를 알고 법률로 가르침을 받아 좋고 나쁜 것을 판단할 수 있으며, {{절||一九}} 너는 네 자신을 소경들의 인도자, 어둠 속에 다니는 자들의 빛, {{절||二〇}} 우몽한 자의 스승, 법률에 있어서 지식과 진리의 표준을 가진, 아이들의 선생으로 믿는도다. {{절||二一}} 남은 가르치면서 네 자신은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도적질을 말라 강론하면서 너는 도적질을 하느냐? {{절||二二}} 간음하지 말라 말하면서 너는 간음하느냐? 너는 우상을 지겨워하면서 성물을 모독(冒瀆)하느냐? {{절||二三}} 너는 법률로 자랑을 삼으면서도 법률을 범하여 천주를 불경하느냐? {{절||二四}} 대저 경에 실려있음 같이, 너희 탓으로 말미암아 천주의 이름이 외교인들 중에 설독되느니라(이사이아 五二·五 참조). {{절||二五}} 너 만일 법률을 지키면 할손례가 유익됨이 있을 것이나, 만일 법률을 범한다면, 유데아인(=할손례의 사람)아, 너 외교인(=무할손례의 사람)과 같이 되었도다. {{절||二六}} 이에 반(反)하여 외교인이 법률의 규정을 준행한다면 그는 외교인일지라도 유데아인으로 간주(看做)되지 아니하겠느냐? {{절||二七}} 더구나 본래로부터 외교인이면서 법률을 준행한다면, 그는 법전(法典)과 할손례를 가지고도 법률을 위반하는 너를 판단하리라. {{절||二八}} 대저 드러나게 그러한 자가 (진정한) 유데아인이 아니요, 살에 드러나 있는 것이 (참) 할손례가 아니니라. {{절||二九}} 오직 마음으로 그러한 자가 (참) 유데아인이요, 글자를 따르지 않고 영신에 의하는 마음의 할손례야말로 (참된) 할손례이니, 이러한 이는, 사람들에게는 옳게 여김을 받지 못하나, 그러나 천주에게는 옳게 여김을 받느니라. {{인용문|【一七~二四】 천주 성의에 대한 명백한 인식은 충실한 종교적 생활을 요구한다. 그러므로 생활과 신앙이 서로 위반되는 곳에는 신앙이 결국 비웃음거리가 되리라. 【二五~二九】 사람을 천주 성의에 의합하게 하는 것은 이 외면적으로 어떤 종교적 단체에 속하는 것(예컨대 구약시대에 유데아 백성이 할손례로 말미암아 유대아교에 속하던 것과 같은 것)이 아니라 오직 참다운 종교적 생활이다. 이것은 또한 신약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二七】 마복 一二·四一 이하.}} '''④ 유데아인의 우월(優越)''' === 제三장 === {{절||一}} 그러면 유데아인의 장점(長點)은 무엇인고? 할손례는 무슨 이익이 있는고? {{절||二}} 각가지 점이 많으니, 무엇보다도 천주의 계시가 저들에게(=유데아인에게) 부탁되었느니라. {{절||三}} [저들 중에] 몇이 믿지 않고 있는 그것이 무슨 큰 일이겠느냐, 혹은 저들의 불신(不信)함과 천주의 성실하심이 서로 상쇄(相殺)되겠느냐? 결코 아니니라. {{절||四}} 온갖 사람이 (다) 거짓말장이일지라도 오직 천주께서만은 진실하시니, 기록되었으되, 『너 말씀에 있어 의로운 자로 보이시며, 너 심판을 받으실 때에 승리하시리라』(성영 五〇·六) 하였음이니라. {{절||五}} 그러나 만일 우리의 불의함이 천주의 의덕을 나타낸다면, 여기서 나오는 결과는 무엇이뇨? 천주 당신 의노로써 벌하시면 - 사람의 습관대로 말하노니 - 저 불의하시뇨? 결코 아니로다. {{절||六}} 그렇지 아니하시면 천주 어떻게 이 세상을 심판하실 수 있겠느냐? {{절||七}} 곧 다른 편으로 또한 내 허위(虛僞)로 말미암아 천주의 진실하심이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더욱 영화롭게 나타나면 어찌 나 죄인으로 판단함을 받겠느냐? {{절||八}} 우리는 어찌 몇몇이 우리를 비방하여 『선이 생기기 위하여 악을 행하자』 한다고 말하는 바를 말하지 아니하겠느냐? 그런 자는 그 정당한 벌을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인용문|【一~四】 천주께서는 유데아 백성의 그 비상적 우월함을 인하여(一, 二) 그 백성의 대부분이 주 그리스도를 믿지 아니한 후까지도 저들에게 대하여 충실하심과 진실하심을 보전하셨다(三, 四). 【三】 예레미아 三一·三二. 【四】 성영 二六·一一. 【五~八】 유데아인의 죄악이 천주의 인자하심과 공의하심을 영광되게 한다(성영 五〇·六 참조)는 말에서는 결코 천주께서 죄를 벌하시지 않으신다는 결론은 나오지 않는다. 만일에 그렇다면, 천주께서는 공심판 때에 죄인들을 벌하시지 못하실 것임인 연고다(五~七). 더구나 그렇다면, 악에서 선이 생기기 위하여 악을 행할 수도 있으리라(八).}} '''⑤ 유데아인과 외교인과의 비교''' {{절||九}} 그러면 어떠뇨, 우리는 무슨 장점을 가졌는고? 결코 없느니라. 대저 우리가 이미, 유데아인과 외교인이 다 죄의 권하에 있음을 증거하였음이로다. {{절||一〇}} 대저 기록되었으되,『아무도 의롭지 못하니, 의로운 자 한 사람도 없도다. {{절||一一}} 깨닫는 자도 없고, 천주를 찾는 자도 없도다. {{절||一二}} 모든 이가 정도를 버리고, 모든 이가 폐물(廢物)이 되었도다. 선을 행하는 자도 없고, 한 사람도 없도다(성영 一三·一~三). {{절||一三}} 저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로다. 자기 혀로써 속이고, 그 입술에는 복사(蝮蛇)의 독(毒)이 있으며(성영 五·一四, 一三九·四), {{절||一四}} 그 입은 저주와 고미(苦味)로 가득 찼고(성영 九·七), {{절||一五}} 그 발은 피를 흘리기에 빠르도다(이사이아 五九·七 ). {{절||一六}} 파괴(破壞)와 부패는 저들과 길을 같이 하여, {{절||一七}} 저들은 평화의 길을 모르는지라, {{절||一八}} 천주를 두려워함은 저들의 모르는 바로다』(성영 三五·二)하였음이니라. {{절||一九}} 그러나 우리가 알거니와, 법률이 말하는 바는 법률 밑에 있는 자들에게 해당하니, 이는 온갖 입이 묵묵하며, 온 세상이 천주 대전에 유죄함을 알기를 위함이니라. {{절||二〇}} 대저 저의 대전에서 아무도 법률 행위(法律行爲)로 말미암아서는 의화되지 못하느니, 법률로 말미암아 (오는 것은) 다만 죄의 인식일 뿐이니라. {{인용문|【一三】 열린 무덤에서 썩는 냄새가 코를 찌르는 것 같이, 이러한 죄인의 목구멍에서는 죄악의 말이 나온다는 뜻이다. 【一九】 이상에 말한 성경 말씀은 위선 유데아인에게 대한 말씀이다. 【二〇】 구약의 법률은 죄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가르침에 불과한 것으로서, 죄 없는 생활을 계속하는 은혜를 주지는 못한다.}} '''제 二 항 의화의 방법''' 외교(外敎)의 철학이나 구약의 법률이 주지 못하는 그 의화, 곧, 죄악에서부터 참다운 구속과 내적 성덕과 천주의 자녀가 되는 그것을 인간에게 주는 것은 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신앙이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십자가상 죽음으로써 자신을 전 인류를 위하여 보속의 희생으로 바치사, 천주의 공의에 대하여 완전한 보속을 행하심으로써 전 인류를 죄악과 영벌에서 구속하신 연고이다(三·二一~二六). 그러므로 다만 구약의 법률의 행위, 곧, 구약의 무수한 계명을 준행함으로써만은 도저히 구속과 은총을 획득할 수 없는 것이어늘, 이를 가져 유데아인들이 자기네가 우월하다고 자랑하는 것은 잘못이다(二七, 二八). 의화에 있어서는 유데아인이고 외교인이고간에 절대로 차이가 있을 수 없다(二九, 三〇). 바오로께서 의화의 가장 요긴한 조건으로 신앙을 강조(强調)하신 것은 트리덴티노 공의회(公議會)로 말미암아 일층 더 공고(鞏固)하게 되었다. ― 『신앙은 구원의 시작이며 온갖 의화의 기초와 뿌리다. 대저 신앙이 없이는 천주께 의합하고 그의 자녀가 되기는 불가능한 일이다』(제六 총회록 七장) ―. 다음에 바오로께서는 법률, 곧 구약 성서에 있어서도 인간은 오직 신앙으로 말미암아서만 의화되는 것을 증명하신다(제四장). 이것은 선택된 백성의 조상인 아브라함의 사적을 들어 말씀하신다. 구약 성서를 따라(모이세 一권 一五·一~六, 一七·九~一四) 아브라함의 의화는 그 자연적 또는 외면적 행위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오직 그 굳은 신앙으로 말미암아서 된 것이었다. 만일 아브라함이 그 의화를 당신 자연적, 외면적 행위의 마땅한 보상(報償)으로 얻으셨을 것 같으면 자기 공로에 대하여 자랑하실 수가 있었을 것이다. 마는, 구약 성서에 기록된 것과 같이, 천주께서 아브라함에게 그 의화를 저의 행위에 대한 보상으로 주신 것이 아니라 오직 저의 신앙을 인하여 공으로(=거저) 주신 것이다(四·一~五). 또한 다위 왕께서도 인간은 자기의 행위로 말미암아서가 아니라 오직 다만 신앙과 성총으로 말미암아서만 의화에 도달할 수가 있다는 것을 말씀하셨다(四·六~八). 그리고 구약의 할손례도 역시 인간에게 의화를 주지는 못한다. 따라서 그것은 반드시 의화를 위한 필수 조건(必須條件)은 되지 못하는 것이다. 아브라함 성조(聖祖)께서는 할손례가 있기 전에 이미 의화를 받으셨다. 그러므로 외인들이라 할지라도, 할손례를 받지 않고서도 능히 구원에 이를 수가 있는 것이다(四·九~一二). 천주께서는 아브라함과 그 후예(後裔)들에게 『세상』, 곧 초자연적 성총이 가득한 천국을 유산으로 언약하셨다. 그런데 이 약속하신 유산에 참여함에는 구약의 법률을 준행함이 반드시 요구된다면, 그 약속은 가치없는 것이라고 밖에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런즉 약속한 은혜에 참여함의 필수 조건은 절대로 구약의 법률을 준수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아브라함에게 있어서와 같이 다만 신앙일 뿐이다. 이로 말미암아 아브라함의 모든 후손들은, 다만 구약의 법률을 가진 유데아인들 뿐만 아니라, 또한 아브라함을 그 신앙에 있어서 본받는 그의 영신적 후예자(=외교에서 귀화한 신자)들까지도 그 약속된 은혜에 참여할 수가 있는 것이다(四·一三~一七). 이상과 같이 의화와 구원을 획득함에 있어서 가장 요긴한 것은, 아브라함 성조에게 있어서와 같이(四·一八~二二), 우리 모든 이들에게도(四·二三~二五) 역시 신앙일 뿐이다. '''①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신앙으로 말미암는 의화''' {{절||二一}} 그러나 이미 법률과 선지자들이 증거한, 천주로 말미암는 의화가 이제는 법률이 없이 나타났도다. {{절||二二}}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신앙에 의하여 천주로 말미암는 의화니라. 이는 [저를] 믿는 모든 이를 위하여 모든 이 위에 내려오느니, 대저 여기에 있어서는 (유데아인이나 외교인의) 차별이 없도다. {{절||二三}} 대저 모든 이가 범죄하여 천주께서 (주시는) 영광이 없음이니라. {{절||二四}} 저들은 공로가 없이, 천주의 성총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의 (덕택으로) 의화될 것이니, {{절||二五}} 천주 당신 인내로 과거의 죄를 간과(看過)하신 고로 당신 의덕을 드러내시기 위하여 신앙으로 말미암는 효과적 유혈(流血)로, 유력한 보속의 희생으로써 저(=그리스도)를 (신도들에게) 보이셨느니라. {{절||二六}} 대개 이는 지금에 이르러 당신 의덕을 드러내사 당신의 의로우신 자심을 나타내시며, 또한 [그리스도] 예수를 신봉(信奉)하는 자들을 의화시키시는 자심을 나타내시기를 위하심이니라. {{절||二七}} 그러니 자랑할 것이 어디 있느냐? 이는 어림도 없는 말이로다. 어떠한 법률로써 말미암아서인가, (법률의) 행위로 말미암아서인가? 아니로다. 오직 신앙의 법률로 말미암아서 어림없는 일이니라. {{절||二八}} 대저 우리는, 사람이 법률의 행위가 없이 신앙으로 말미암아 의화되는 줄 확신하노라. {{절||二九}} 천주 어찌 다만 유데아인의 천주시랴, 외교인의 천주는 아니시뇨? 물론 외교인에게도 천주시니라. {{절||三〇}} 대저 천주는 다만 하나이 계시며, 유데아인들을 신앙에 의하여 의화시키고 외교인들도 또한 신앙으로 말미암아 의화시키시느니라. {{절||三一}} 그렇다고 우리는 신앙으로써 법률을 폐(廢)하는 것이뇨? 결코 아니니라. 오직 우리는 법률의 차서(次序)를 정하느니라(註=이는 옳게 설명한단 말이다). {{인용문|【二一】 『이제는……』 곧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속함을 받은 이후의 시대를 가리킴. 『법률 없이……』-법률을 준수하지 않고 받는 의화를 말함. 【二三】 천주께서 주시는 영광은 곧 상존성총이다. 【二四】 말복 一〇·四五, 二〇·二八. 【二五~二六】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상에서 우리 죄를 위하여 흘리신 성혈로써 구속되었다. 그리스도의, 우리 죄를 보속하신 십자가상 희생은 우리에게 우리 죄의 더러움과 또한 천주의 공의하심을 보이어 주신다. 【二八 이하】 사람은 법률의 행위가 없어도 능히 신앙으로써 의화된다고 하신 말씀은 바오로의 가르치심을 따라 신앙에서 필연적으로 나와야 되는 신자의 선공(행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구약의 법률이 규정하는 그러한 행위를 말하는 것이다(갈라 五·六, 코전 一三·二 참조). 그러면 선공 같은 것은 없어도 다만 신앙으로써 능히 의화될 수 있다는 루테르의 말은 이를 잘못 해석한 것이다. 【三一】 신앙으로 말미암아 얻는 의화에 대한 교리를 바오로께서는 또한 구약 성서의 예를 들어 우리에게 가르치신다(四·一 이하 참조).}} '''② 신앙으로 말미암은 아브라함의 의화''' === 제四장 === {{절||一}} 우리는 우리의 단언(斷言)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느냐?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그 인간적 행위로써 얻은 것이 무엇이뇨? {{절||二}} 아브라함이 만일 행위로써 의화되었다면 자랑할 수도 있으려니와, 천주 대전에는 그렇지 아니하니라. {{절||三}} 대저 성경에 무엇이라 하였느뇨? 『아브라함은 천주께 믿었느니, 이것이 곧 저에게 있어 의화로 간주(看做)되니라』(모이세 一권 一五·六). {{절||四}} 대저 일하는 자에게 대한 보수는 은혜로 간주되지 못하고 오직 보상으로 간주되느니라. {{절||五}} 이에 반하여, 일을 하지 아니하되 죄인을 의화시키시는 이(=천주)를 믿는 자에게는 그 신앙이 [천주의 성총의 결의를 따라] 의화로 간주되느니라. {{절||六}} 그러므로 다위도 행위에 관련함이 없이 천주께 의화된 자를 복되다 이르시니라. {{절||七}} 『악행의 사함을 받고 그 죄악이 가리워진 자는 복되도다. {{절||八}} 주 죄로 간주하지 않으시는 그 사람은 복되도다』(성영 三一·一.二). {{절||九}} 이 복되단 칭송은 다만 할손례를 받은 자(=유데아인)에게만 그칠 것이뇨, 혹은 할손례를 받지 아니한 자들(=외교인)에게까지도 미치게 할 것이뇨? 대저 우리는 말하되, 『아브라함에게 있어서는 그 신앙이 의화로 간주되었다』 하느니라. {{절||一〇}} 그러면(그것은) 어떤 환경에 있어 그에게 그렇게 간주되었느뇨? 할손례를 받은 후에 되었느뇨, 혹은 할손례를 받기 전에 되었느뇨?(그것은) 할손례를 받은 후가 아니라 오직 할손례를 받기 전이니라. {{절||一一}} 저는 할손례의 표를, 그 이미 할손례를 받기 전에 신앙으로 말미암은 의화의 압날(押捺)을 받았느니, 저 할손례를 받지 못한 모든 신자(=외교인에서 귀화한 자들을 가리킴)들의 아비가 되어 하여금 저들에게도 의화로 간주되게코자 함이었느니라. {{절||一二}} 또 저는 다만 할손례를 받은 자들에게 뿐만 아니라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할손례를 받기 전에 이미 증언(證言)한 그 신앙의 길을 걷는, (영신적으로) 할손례를 받은 자들에게도 또한 아비되기를 위함이니라. {{인용문|【一】 둘째 것의 해답은 곧 아브라함이 그 육체적 행위로써는 아무 것도, 더구나 의화를 얻지는 못하였다는 것이다. 【三】 천주께서 아브라함에게 의화를 베푸심은 이 공로의 보상으로 주신 것이 아니라 오직 공으로 주신 것이다. 여기서 『간주되었다』 함은 이 의화를 실제적으로 베퍼 주심을 가리킨다(아브라함의 신앙에 대하여는 모이세 一권 一二·一 이하, 一五·一~六, 二二·一~一九 참조). 【九】 이 말씀의 해답은 외인에게 있어서도 물론 그러하다는 것이다. 【一〇】 아브라함이 신앙으로 말미암아 의화를 받은 것(모이세 一권 一五·一 이하)과 또 할손례를 받은 것(모이세 一권 一七·九~一四)과의 사이에는 十四년이라는 장구한 세월의 차이가 있다. 【一一】 아브라함은 그 표양적 신앙에 있어서 저를 본받는 모든 사람의 영신적 아버지시다.}} '''③ 신앙으로 말미암는 약속에 참여함''' {{절||一三}} 대저 아브라함과 그 후손이 세상을 유산으로 받게 될 약속을 받게 되었음은 법률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오직 신앙으로조차 오는 의화로 말미암음이었느니라. {{절||一四}} 대저 법률의 찬성자만 상속자(相續者)라면, 신앙은 가치 없을 것이요, 약속은 헛될 것이로다. {{절||一五}} 대저 법률은 벌을 가져오느니, 법률이 없는 곳에는 위법(違法)도 없음이니라. {{절||一六}} 그러므로 (약속의 상속을 받음은) 이 신앙으로 말미암느니, 따라서 공으로 되는 것이니라. 이것으로써 약속은 모든 자손들을 위하여, (곧) 법률을 가진 그들 뿐만 아니라 또한 아브라함의 신앙을 가지는 자들을 위하여도 보증(保證)되느니라. {{절||一七}} 대저 기록되었으되, 『나 너를 많은 백성들의 아비로 정하였노라』(모이세 一권 一七·五) 하신 것과 같이, 저(=아브라함)는 그가 신봉하던 천주, 곧 죽은 자를 살리시고 없는 것을 있게 하시는 자신 천주 대전에 우리 모든이의 아비니라. {{인용문|【一三~一四】 아브라함과 그의 후예자들에게 세상, 곧 성총과 진리의 그리스도의 나라인 교회를 유산으로 허락하신 천주의 약속(모이세 一권 一二·七, 一八·一八)의 채움은 이 구약의 법률을 준수함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아브라함과 그의 영적 후예자들의 신앙에 달린 것이다(갈라 三·七~二九 참조) 【一六】 법률을 가진 자는 곧 유데아인이다.}} '''④ 그리스도교 신앙의 전형(典型)인 아브라함의 신앙''' {{절||一八}} 저(=아브라함)는 『(하늘의 별이 무수한 것과 같이) 네 후손이 이러하리라』는 말씀을 (천주께로부터) 받으매, 희망할 수도 없으련만, (그래도) 많은 백성들의 아비될 것을 바라고 믿었느니라. {{절||一九}} 저는 이미 거의 백세가 되어 그 몸이 쇠하고 사라의 몸도 이미 쇠한 것을 알았으나, 그 신앙은 약하여지지 않았느니라. {{절||二〇}} 천주의 약속하심에 대하여 의아(疑訝)한 마음을 가져 의심하지 않고 오히려 신앙에 (더욱) 굳세어, {{절||二一}} 약속하신 바는 천주 반드시 채우실 수 있다는 것을 온전히 믿어 천주께 영광을 돌리니라. {{절||二二}} 그러므로 이는 저에게 의화로 간주되었느니라. {{절||二三}} 그러나 『(신앙이) 저에게 [의화로] 간주되니라』고 기록된 그것은 다만 저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절||二四}} 또한 우리를 위함이니라. 대저 우리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로조차 부활케 하신 자를 믿으면, 이는 우리에게도 의화로 간주될 것이니, {{절||二五}} 저 우리 죄를 위하여 (성부께로부터) 죽음에 붙이심을 받으시고 우리의 의화를 위하여 부활하셨음이니라. {{인용문|【一八】 『희망할 것도 없으련만』-이 말의 뜻은 十九절 이하에 설명된다(모이세 一권 一五·二~六 참조). 【一九】 모이세 一권 一七·一七 이하 참조. 【二〇~二五】 아브라함이 전능함과 진실함 자체이신 천주의 말씀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고 믿은 것과 같이,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써 증명된 천주 계시하신 그 진리를 우리 자연적 이성(理性)으로써는 능히 이해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이를 천주의 말씀으로 믿지 않아서는 아니된다. 【二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죄에서 해방하시기 위하여 죽으셨고(의화의 소극적 요소), 그리고 우리에게 의화의 성총을 베푸시기 위하여 부활하셨다(의화의 적극적 요소).}} '''제 三 항 의화의 효능과 열매''' '''(1) 천주와 더불어 화해함과 영생을 얻을 희망''' 우리가 의화로 말미암아 받는 구속의 중요한 열매는 곧 죄로 인하여 잃어버렸던 천주와의 화해를 회복함에 있다(五·一, 二) 그리고 이 화해의 한 가지 효과는, 장차로 받을 영광, 곧 천당에 나아가서 받을 영생에 대한 희망이다(동 三~一一). 이 영생에 대한 희망은 우리를 격려하여 지상 생활(地上生活)에 있어서의 여러 가지 환난을 인내하며, 또한 그를 용맹히 감수하게 하여 준다. 대저 그것은 이러한 환난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공로를 세우며 그리하여 영생을 얻게 되는 까닭이다(동 三, 四). 이 희망을 채우게 되리라는 것은 천주의 사랑이 보증하여 주신다. 그 사랑의 숭고하고 위대함을 우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상 희생으로써 인식하는 것이다(동 五, 六). 대저 그리스도께서는, 죄를 지어 천주의 원수가 된 우리들을 위하여 그와 같이도 참혹한 형벌 속에 죽으셨으니, 우리에게 대한 저의 사랑은 얼마나 크셨으랴. 그러면 이제, 죄인이었던 우리들에게 대한 그리스도의 사랑이 이렇듯이 치열하셨었다면, 당신의 구속 공로로 말미암아 천주의 자녀와 친구가 된 지금의 우리들에게 대하여는 얼마나 더 열렬하실 것이랴(동 七~一一). 그런즉 그리스도의 신자가 된 자는 모름지기 죄에 대한 의식 때문에 자포자기한다는 것과 같은 망동(妄動)에 나아가서는 안 된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받은 구속에 대한 거룩한 기쁨과, 장차로 받을 영생에 대하여 확고한 희망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는 아니 된다. 우리의 온갖 구원과 행복이 그리스도로 말미암는다는 것을 보이기 위하여 바오로께서는 아담과 그리스도를 비교하신다(五·一二~二一). 온 인류의 원조(元祖)인 아담은 천주의 계명을 순종치 않음으로써(모이세 一권 二·一七, 三·一 이하) 인류에게 죄와 죽음과의 온갖 불행을 초래(招來)시켰다. 이에 반(反)하여 그리스도께서는 당신 천상 성부에게 순명하심으로써 우리 모든 이에게 대하여 성총의 새로운 생명을 가져오사 온갖 행복의 샘이 되셨다. 그러므로 이제 아담의 불순함과 그리스도의 순명하심과의 그 결과를 서로 비교한다면, 아담의 범죄함은 전 인류에게 불행을 초래한 것만은 사실이나,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구속의 공업(功業)은 그것과는 비교할 수도 없을만큼 더 위대하고 더 은혜로운 것이 아닐 수 없다. 연고는, 그리스도의 성총은 다만 우리를, 아담으로부터 혈통으로써 받은 그 원죄에서만 해방할 뿐 아니라, 또한 그 무수한 본죄에서까지도 구속하여 주시며, 더우기 우리를 영생을 얻어 누리기에 합당한 자로까지 만들어 주시는 까닭이다(五·一五~一七, 一八~一九). 그러나, 구약의 법률은 우리를 죄에서 해방할 만한 힘이 없었던 것은 물론이요, 오히려 그 죄악 자체를 만연(蔓延)시킬 뿐이었다(동 二〇), 라는 이 말씀은 곧 무수한 명령과 금단(禁斷)이 있는 법률은 오히려 악으로 기울어진 사람에게 있어서는 더 가끔 범죄할 기회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럼으로써 죄로 명백히 의식된 죄악의 수가 오히려 많아진 것이다(로마 三·四〇, 四·一五, 七·七 이하 참조). 그러나 천주께서 이 법률을 세우신 것은 절대로 사람의 범죄를 목적하신 것이 아님은 물론이다. 죄악의 세력이 강하였던만큼, 그리스도의 성총은 이에서 더 효과적으로 나타나셨다(동 三). '''① 천주로 더불어 화해함''' === 제五장 === {{절||一}} 그러면 우리는 신앙으로 말미암아 의화되었으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천주로 더불어 화목하게 되었으며, {{절||二}} 우리는 저로 말미암아 신앙을 인하여 (지금) 우리가 있는 성총 지위에 이르렀느니라. '''② 장래의 영광에 대한 희망''' {{절||三}} 그뿐 아니라 우리는 천주의 [자녀의] 영광에 대한 희망을 전심으로 기뻐하노라. 이뿐이랴. 우리는 또한 환난 중에 있음을 전심으로 기뻐하노니, 대저 환난은 인내를 낳고, {{절||四}} 인내는 시련(試鍊)을 낳고, 시련은 희망을 낳는다는 것을 우리가 앎이니라. {{절||五}} 그러나 희망으로써 기대하는 것은 틀림이 없으리니, 대저 우리에게 베퍼주신 성신으로 말미암아 천주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주입(注入)되었느니라. (우리들에게 대한 천주의 사랑의 무한량하심을 우리는 그리스도의 우리를 위하여 당하신 그 십자가상 희생으로 인하여 깨닫느니), {{절||六}} 대저 우리가 아직 잔약하매, 그리스도 적당한 때에 죄인들을 위하여 죽으셨느니라. (그리스도의 이 십자가상 희생으로 인하여 그 비상적이신 열렬하신 사랑이 나타났느니), {{절||七}} 대저 의인을 위하여 죽기를 원하는 자는 거의 없으려니와, 선인을 위하여는 혹 죽음을 감행(敢行)하는 자 있으리라. {{절||八}} 그러나 천주께서는 우리들이 아직 죄인으로 있을 때 그리스도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써 우리에게 대한 당신 사랑을 증명하셨느니라. {{절||九}} 저의 피로 말미암아 의화된 우리들은 저를 인하여 의노에서 구원될 것은 더욱 확실하도다. {{절||一〇}} 대저 우리는 아직 원수이었을 때에 천주 당신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와 화목하셨거늘, 지금 화목하신 후이니, (우리는) 저의 생명으로 말미암아 더욱 확실히 구원을 받으리로다. {{절||一一}} 그뿐만이 아니니라. 우리는 우리를 화해시키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인하여 천주로 말미암아 전심으로 기뻐하노라. {{인용문|【三】 천주의 자녀의 영광이란 곧 천상 영생의 기쁨을 말함이다(로마 八·一七). 환난에 대하여 기뻐한 것은 그 환난이 덕행을 닦을 기회가 되는 연고다. 【五】 『천주의 사랑』-천주의 우리에게 대한 사랑이요, 이 사랑에서 우리의 천주께 대한 사랑이 생긴다. 괄호 안엣 귀절은 五절을 六절에 연결시키기 위하여 역자가 첨가한 것이다. 【六】 『잔약하다』-죄 때문에 영신적으로 약하다는 뜻. 『적당한 때』-이는 천주께서 정하신 때이다. 이 六절을 七절에 연결시키기 위하여 역자는 다시 괄호 안에 적당한 귀절을 더 첨가하였다. 【八】 『죄인』-천주의 원수를 가리킴.【九】『의노』-의노의 결과인 천주께서 정하신 벌을 의미함.}} '''③ 아담과 그리스도와의 비교''' {{절||一二}}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오고 또 죄로 말미암아 죽음이 왔으니, 모든 이가 범죄한 고로 만민 위에 죽음이 미침 같이 (역시 한 사람(=그리스도)으로 인하여 의화가 세상에 오고 또한 그 의화로 말미암아 생명이 왔느니, 생명이 또한 모든 백성 위에 미칠 것이니라). {{절||一三}} 대저 법률이 생기기까지는 죄가 세상에 있었으되, 법률이 없는 동안에는 그것이 죄악으로 간주되지 않았느니라. {{절||一四}}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담으로부터 모이세까지는 아담과 같이 명을 거스름으로써 범죄한 일이 없는 사람들도 역시 죽음이 지배하였느니, 저(=아담)는 장래 (아담)(=그리스도)의 전표(前表)이니라. {{절||一五}} 그러나 은혜에 관하여서는 범죄에 관하여서와는 같지 아니하니, 대저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죽었으나, 천주의 성총과 예수 그리스도 한 사람의 선물은 모든 사람 위에 더욱 풍성히 넘쳐 흘렀느니라. {{절||一六}} 또 성총에 관하여서도 한 사람의 죄에 관하여서와 같지 아니하니, 대저 정죄(定罪)의 선고는 한 사람의 (죄)에서 나왔으나, 성총은 많은 죄에서 (사람들을) 의화로 인도하느니라. {{절||一七}} 대저 한 사람의 죄 때문에 죽음은 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통치자가 되었은즉, 넘쳐 흐르는 성총과 의화의 선물을 받은 자들은 일층 더 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영생)에 있어서 통치자가 되리로다. {{절||一八}} 그런즉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만민이 정죄의 선고를 받은 것과 같이, 한 사람의 의로운 행실로 말미암아 만민이 생명과 의화에 이르니라. {{절||一九}} 대저 한 사람의 불순으로 인하여 모든 이가 죄인이 된 것과 같이, 한 사람의 순명으로 말미암아 모든 이가 의인이 될 것이니라. {{절||二〇}} 법이 들어오매 죄악이 만연(蔓延)되었으나, 죄악이 만연된 곳에는 성총이 창일(漲溢)하여지니라. {{절||二一}} 이는 죄가 죽음으로 인하여 통치한 것과 같이, 성총도 또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화로써 통치하여 하여금 영생을 얻게 하기 위함이니라. {{인용문|【一二】 이 절은 확실히 말을 다 마치지 못하였으며, 다음 절과의 사이의 누락된 귀절이 있음이 분명하다. 그러므로 역자는 괄호 안에 적당하다고 생각되는 한 귀절을 더 첨가하였다. 【一三~一四】 여기에 있어 바오로께서는 원죄(原罪)의 존재를 증명하신다. 원조 아담은, 만일 이 계명을 범하면 죽음으로써 그를 벌하리라는 천주의 엄명을 거슬렸다(모이세 一권 二·一七). 그런데 그 후 아담의 시대로부터 모이세가 구약의 법률을 제정할 때까지도 아담의 경우와 같이 그 거스름을 죽음으로써 벌하리라는 이러한 천주의 계명이 다시 되풀이된 적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에 있어서는 이 장구한 세월을 통하여 육신의 죽음이 모든 사람을 지배하고 있었다. 여기에서 나오는 결론은 바오로의 가르치심을 따라 전 인류가 죽음을 벌로 당하는 연고는 이 본죄 때문이 아니라, 오직 아담의 죄가 모든 사람에게 전하여 물들기 때문인 것이 명확하다. 대저 다만 아담의 죄, 곧 원죄에 대하여서만 죽음의 벌을 정한 것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은 다 그 누구를 막론하고 아담의 죄의 벌을 끼쳐 받는 것이 사실인즉, 으례 그 벌의 원인, 곧 그 죄 자체까지도 끼쳐 받을 것이 물론이다. 이것이 곧 원죄이다. 【一八】 의로운 행실이란 곧 그리스도의 십자가상 희생을 가리킨다. 【二〇~二一】 죄가 죽음으로 인하여 통치자가 되었다 함은 곧 죄가 죽음을 재래(齎來)함으로써 인간을 통치하였다 함이요, 성총이 의화로 인하여 통치자가 되었다함은 곧 영생을 가져오는 의화를 베풀어 줌으로써 인간을 통치한다는 뜻이다.}} '''(2) 그리스도와 합치됨으로써 얻는 재생으로 말미암아 죄의 지배에서 해방됨''' 우리는 전장(=五장) 二十절 이하를 보고, 그러면 죄에 머물러 있는 것이 오히려 더 좋은 것이 아닌가 하는 오해를 가지기 쉽다. 그러므로 바오로께서는 우리가 이러한 잘못된 결론에 빠질 것을 염려하여 여기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내리신다. 곧, 성총의 생활과 죄중의 생활과는 서로 용인(容認)하지 못할 상극(相剋)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 의화된 자는 그리스도와 밀접한 생활의 일치를 가졌으므로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또한 그리스도와 함께 새로운 생명에 부활하리라. 그리스도와 함께 죽는 것은 성세성사(聖洗聖事)로 말미암아 실행되느니, 무릇 영세(領洗)하는 자는 죄에 대하여 죽어, 죄의 지배를 받던 묵은 사람이 성총으로 말미암아 멸망되며 그리스도와 함께 묻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영화롭게, 다시는 죽지 않으실 자로 부활하신 것과 같이, 우리도 성세로 말미암아 내적으로 갱생(更生)되고 거룩하여져서 다시 죄의 죽음에 속하지 아니하는 새로운 생활의 은혜를 받는다. 바오로 종도께서는 이것을 옛날 성세 주던 형식을 들어 설명하셨다. ― 옛적에는 영세하는 사람을 세 번 물 속에 잠갔다가 꺼내었다. 영세자를 세 번 물 속에 잠그는 것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죽음과 묻힘과 또한 동시에 성세로 말미암는 죄의 멸망과 묻힘을 의미한다. 그리고 성세수에서 영세자가 다시 올라오는 것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부활, 즉 성세로 말미암아 죄에서 해방되는 신자의 내적 갱생과 또한 도덕상으로 하는 영적 부활을 가리키는 것이다(六·一~七, 에페 一·三 이하 주해 참조). '''① 죄의 지배에서 해방됨''' === 제六장 === {{절||一|}} 그러면 이에서 나오는 결론은 무엇이뇨? 성총이 보다 더 강하게 활동하기 위하여 우리는 죄에 머물러 있을 것이뇨? {{절||二|}} 일정코 안될 일이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들이 어찌 아직 죄중에 살겠느냐? {{절||三|}} 아마 너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세를 받은 우리가 다 그의 죽음 안에 세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절||四|}} 그런즉 우리는 저의 죽음 안에 받은 바 세로 말미암아 저와 함께 묻혔노라. 대저 이는 그리스도 성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죽은 자 가운데로조차 부활하신 것과 같이 우리도 또한 (재생하여) 새 생명을 가지고 거닐으기를 위함이니라. {{절||五|}} 대저 우리는 저의 죽음과 비슷한 죽음으로 인하여 저와 합생(合生)되었은즉, 또한 저의 부활과 비슷한 부활로 말미암아 그렇게 되리라. {{절||六|}} 대저 우리 묵은 사람이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음은, 죄의 (권하에 속한) 육신이 멸망되어 우리가 다시는 죄의 종이 되지 않기 위함임을 우리가 아느니, {{절||七|}} 대저 죽은 사람은 죄에서 석방(釋放)되었느니라. {{절||八|}}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 이는 우리가 확신하거니와 ― 또한 저와 함께 살리라. {{절||九|}} 대저 우리는 그리스도 죽은 자 가운데로조차 부활하사 다시는 죽지 않으시며, 다시는 죽음이 저에게 아무 권력도 가지지 못함을 아는도다. {{절||一〇|}} 저 죽으심은 죄 때문에 첫 번이자 마지막으로 죽으셨으나, 저 살으심은 천주를 위하여 살으시느니라. {{절||一一|}} 그와 같이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었으나 천주를 위하여는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사는 자들로 여길지니라. {{절||一二|}} 그런 고로 죄로 하여금 너희가 그 욕정을 좇도록 너희 죽을 육신 안에 있어 (너희를) 지배하지 못하게 할지니라. {{절||一三|}} 너희 지체를 불의(不義)의 연장(道具)으로 삼아 죄에게 바치지 말고, 오직 죽음에서 생명으로 온 것으로서 천주께 바치며, 너희 지체를 의덕의 연장으로 삼아 천주께 바칠지니라. {{절||一四|}} 대저 너희는 죄악에게 지배되지 말지니, 이는 너희가 이미 법률 아래 있지 않고 오직 성총 아래 있음이니라. {{인용문|【二~三】 여기에서 바오로께서는, 성세성사로 말미암아 우리가 그리스도와 합체되어 묵은 사람, 곧 죄의 지배를 받은 사람에 있어서 그리스도와 한가지로 신비롭게 죽었다는 것을 가리킨다(갈라 三·二七, 코전 一二·一二 이하). 【四~六】 우리는 성세성사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신비체의 한 지체가 되었은즉, 그리스도의 구속의 행위는 또한 동시에 우리의 행위요, 또 우리들은 저의 지체로서 그리스도와 합체됨으로 구속의 은혜인 새로운 생활을 받는다. 【八~一四】 죄수(罪囚)의 모든 죄가 형벌을 당함으로써 사함을 받는 것과 같이, 우리 사람에게 있어서도 온갖 죄와 탓이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영신적의 신비로운 죽음으로 말미암아 사하여지는 것이다. 그런즉 우리는 또 다시 죄의 권하에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一〇】 『첫번이자 마지막으로』-그리스도 우리를 위하여 다만 한번만 죽으셨으나, 그러나 이 한번의 죽으심의 효과는 천세 만대에 이르도록 모든 인간의 구령을 위하여 넉넉하고도 남음이 있다. 【一三】 『불의의 연장』-천주를 거스르는 온갖 불순함이다. 『의덕의 연장』-우리가 덕을 닦음과 선공을 행함에서 이루어진다.}} '''② 천주를 위하며 천주 안에 있는 새로운 생명''' {{절||一五|}} 그러면 이에서 나오는 결론은 무엇이뇨? 우리는 법률 아래 있지 않고 (오직) 성총 아래 있으므로 범죄할 자유가 있겠는가? 아니로다. {{절||一六|}} 너희가 순명하기 위하여 어떤 이에게 너희 자신을 노예로 바치면 너희는 그의 노예가 되어 순명하게 될 것을 알지 못하느냐? 혹시 (너희 자신을) 죄의 (노예로서 바쳤으면) 죽음에 이를 것이요, 혹 순명의 노예로 (바쳤으면) 의화에 이르리라. {{절||一七|}} 너희는 (일찍) 죄의 노예이었으나, 그러나 너희는 너희게 인도(引渡)된 교리(敎理)의 형식(=그리스도교적 교리)에 마음으로부터 복종하였으니, 천주께 감사할지니라. {{절||一八|}} 그런데 죄에서 해방된 너희는 의덕의 종이 되었도다. {{절||一九|}} 나 너희 인간적 허약한 육체 때문에 인간적 상례를 따라 말하노니, 너희는, 너희가 (이전에) 불법(不法)하게 살기 위하여 너희 지체를 부정(不淨)과 불법(不法)에 봉사하기로 바친 것과 같이, 이제는 성화(聖化)되기 위하여 너희 지체를 의덕에 봉사하기로 바칠지니라. {{절||二〇|}} 너희가 아직 죄악의 노예이었을 때에는 의덕에 대하여 너희는 자유로왔느니라. {{절||二一|}} 지금에 부끄러워하는 그것으로써 너희는 그 때에 무슨 효과를 얻었느냐? 대저 그 모든 것의 결말은 죽음이니라. {{절||二二|}}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에서 해방되어 천주의 종이 되었으니, 그 결과는 성화됨이며, 최종 결과(最終結果)는 영생이니라. {{절||二三|}} 대저 죄악의 보수(報酬)는 죽음이로되, 천주의 은혜는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받는) 영원한 생명이니라. {{인용문|【一五】 무릇 하인이 된 자는 그 주인에게 섬기고 순명할 본분이 있다. 그런데 우리 교우들은 누구를 막론하고 다 의화(성세성사)로 말미암아 죄의 지배에서 해방되어 써 의화, 곧 성덕의 종이 되었다. 이러므로 우리는 다시 죄의 종이 되지 말고 오직 의화의 종이 될 것이다. 이에 우리들이 상으로 받을 바는 이 지상 생활에서는 거룩함의 열매요, 또한 사후에는 영생의 복락이다. 【二〇】 마복 六·二四}} '''(3) 구약의 법률에서 해방됨''' 구속과 의화의 세째 효과와 열매는 구약의 법률에서 해방됨이라는 것을 바오로께서는 아래과 같이 증명하신다. 곧 두 사람 사이에 맺어지는 계약인 혼배 계약은 양편이 다 살아 있을 동안에만 유효한 것이다. 만일 한편이 죽는 경우에는 다른 이는 자유를 얻어 다시 결혼할 수가 있다(七·一~三). 이와 같이 교우들은 성세(=의화)로 말미암아 주 그리스도와 신비롭게 죽었은즉, 또한 저들도 구약의 법률에 대한 본분에서 완전히 해방되었다. 이는 저들이 새로운 생활로써 주 그리스도에게 자신을 온전히 봉헌할 수 있기를 위함이다(동 四~六). 우리는 주 그리스도께 자신을 온전히 봉헌할 수 있기 위하여 법률에서 완전히 해방되었은즉, 법률이 죄, 즉 악한 것이라고는 결론할 수가 없다. 그러나 법률과 죄 사이에는 끊을 수 없는 관련이 있으니, 곧 명령과 금단(禁斷)이 있는 법률은 사람의 마음을 충동시켜 범죄의 동기(動機)만을 빚어(釀) 주는 것이다. 다시 말한다면, 법률은 결국 사람 안에 있는, 범죄의 원인이 되는 그 나쁜 욕정을 인식시켜 줄 뿐이라는 것이다(동 七~八). 이 욕정은 사람에게 있어서 그 명오가 열림을 따라 법률의 문의(文意)를 알게 됨으로써 충동을 받게 된다. 이 때로부터 사람은 죄에 대하여 심각한 유혹(誘惑)을 당하게 된다. 그러나 도저히 범죄하지 않을 수 없게까지 그러한 강박(强迫)을 받는 것은 결코 아니다마는, 결국 법률이 범죄의 기회가 되는 것만은 사실이다(동 九~一一). 천주 이를 미리 아시고도 묵허(黙許)하신 까닭은, 다만 이러한 방법으로 말미암아, 여러 가지 죄악이 나쁘다는 것을 사람들의 머리 속에 깊이 새겨 주시기 위하심이었다(동 一二, 一三). 다음에 바오로께서는 아직까지도 구속의 은혜를 알지 못하여 그리스도의 성총으로 말미암는 그 초자연적 힘을 받지 못한 사람에게 대하여는 죄를 거슬러 싸우는 그 싸움에 있어서 법률이 아무러한 도움도 되지 못한다는 것을 역설(力說)하신다. 대저 바오로께서는 귀화하시기 전에 이와 비슷한 것을 당신 자신이 친히 경험하신 까닭이다. 그러므로 여기에서 『나』라고 한 것은, 귀화하신 후의 당신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오직 법률에 대하여 구원을 헛되이 기다리던, 귀화하시기 전의 당신을 가리키는 말이다. 법률의 무력함에 대하여는 바오로께서 아래와 같이 말씀하신다. 곧, 『법률은 영신적이니라』 하셨으니, 대저 그것이 천주의 성신으로조차 나왔으며, 따라서 다만 좋은 것을 명령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은 그 본성으로 말미암아 『육체적』이니, 죄악에 기울어져 그 욕정에 속하여있다. 무릇 사람은 자기 안에 각각 두 가지 경향(傾向)을 가지고 있으니, 곧, 하나는 욕정의 자극(刺戟) 속에 있는 낮은 경향이요, 하나는 이성(理性)과 자유의지(自由意志) 속에 있는 높은 경향(=『내적 인간』)이다. 인간은 그 낮은 경향을 따라서는 법률의 명하는 바 선과, 자기가 하고자 하는 것을 행하지 않고 오직 그 반대의 악을 행한다. 그러나 높은 경향을 따라서는 선에 대하여 기뻐하고 법률이 명하는 것에 대하여 즐거워한다(一四~二三). 그 낮은 경향에 대한 높은 경향의 승리 ―『죽음의 몸에서 구원됨』― 는 오직 주 그리스도로 말미암아서야만 바랄 수 있는 일이다(동 二四, 二五). '''① 구약의 법률에서 해방됨''' === 제七장 === {{절||一|}} 형제들아, 너희는 ― 나 법률에 정통(精通)한 자들에게 말하노니 ― 법률이란 것이 사람이 살아 있을 동안에(만) 그에게 대하여 권력을 가진 줄을 알지 못하느냐? {{절||二|}} 대저 (예를 들면) ― 혼인한 여자는 그 남편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법률로 말미암아 그에게 매여 있으나, 그 남편이 죽으면 그 남편의 법률에서 해방되느니라. {{절||三|}} 그런즉 그 남편의 생전에 다른 남자에게 자기 몸을 바치면 간부(姦婦)라 일컬을 것이로되, 그 남편이 죽으면 [그 남편에 대한] 법률에서 해방되매, 다른 남자에게 자기 몸을 맡겨도(=재가하는 것을 가리킴) 간부가 아니니라. {{절||四|}} 그런즉 나의 형제들아,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법률에 관하여는 죽은 자 되었은즉, 이는 너희가 다른이에게, 곧 죽은 자 가운데로조차 부활하신 자에게 (자기를) 봉헌하기 위함이며, 우리들이 천주를 위하여 결실되기 위함이니라. {{절||五|}} 대저 우리가 육체적(肉體的)으로 살았을 동안에는 법률로 말미암아 자극되는, 죄로 유인하는 욕정이 우리 지체 안에 활동하여 우리로 하여금 죽음을 위하여 결실케 하였도다. {{절||六|}} 그러나 우리는 지금 법률에서 해방되고 (묵은 사람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그의 포승(捕繩)에서 자유롭게 되었으니, 이에 우리는 묵은 문자에 의지하지 않고, 새로운 정신을 가져 섬기게 되니라. {{인용문|【一~三】 一절에 말한 모든 이들이 다 아는 법률의 원칙을 바오로께서는 【二】와 【三】에서 혼배 계약의 비유로써 설명하신다. 【四】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그리스도의 몸이 죽으심으로써, 또한 동시에 너희 묵은 사람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힘으로써(로마 六·六 참조). 【五】 『육체적으로 살았을 동안』-즉 우리가 아직 원죄로 말미암아 죄로 기울어진 본성의 지배를 받는 동안이다. 【六】 『새로운 정신』-성신의 성총으로 말미암아 지도를 받는 사람의 정신이다. 『문자』-구약의 법률의 문자. 로마 二·二九, 코후 三·六.}} '''② 범죄의 기회로서의 법률''' {{절||七|}} 그러면 이에서 나오는 결론은 무엇이뇨, 법률은 죄뇨? 아니로다. 그러나 나는 다만 법률로 말미암아 죄를 알게 되었노라. 대저 법률이 『탐하지 말라』(모이세 二권 二〇·一七) 하지 않았으면 나 욕정을 (조금도) 몰랐으리로다. {{절||八|}} 그러나 계명으로 말미암아 죄가 자극되어 내안에 온갖 욕정을 일으켰으니, 대저 법률이 없이는 죄가 죽은 것이니라. 九 나는 일찍 법률이 없이 살았노라. 그러나 계명이 오매 죄가 살아났으므로 {{절||一〇|}} 나는 죽었노라. 이와 같이 나를 생활케 하기로 주신 계명은 나를 죽이는 것으로 나타났도다. {{절||一一|}} 대저 계명으로 말미암아 자극을 받은 죄는 이로 인하여 나를 속이고 나를 죽였느니라. {{절||一二|}} 그러므로 법률은 거룩하고 계명도 거룩하며 적당하고 또한 좋으니라. {{절||一三|}} 그러면 좋은 것이 나의 죽음의 (원인이) 되었는고? 결코 아니니라. 오히려 (이것은 죄니라). 이는 죄가 좋은 것으로 말미암아 내게 죽음을 가져왔으매 죄가 죄로 나타날 것이기 위함이니라. 이와 같이 죄가 계명으로 말미암아 극히 큰 죄로 나타나기를 위함이니라. {{인용문|【七】 『죄』-죄에 대한 욕정. 야곱 一·一四, 코전 一二·一二 이하. 【九】 『일찍』-어렸을 때에.『계명이 오매』-법률을 의식하게 된단 말. 【一〇~一一】 『생명』-성총의 초자연적 생명. 『죽음』-죄로 말미암는 영신적 죽음. 【一三】 『죄가 좋은 것으로 말미암아』-죄가 사람에게 영적 죽음을 이르게 하도록 저들은 법률을 남용한다. 우리는 여기에서 죄의 추악함을 알 수가 있는 것이다.}} '''③ 인성을 지배하는 죄에 대하여 법률이 무력함''' {{절||一四|}} 대저 우리가 아는 것과 같이 법률은 영신적이나 나는 육체적인고로 죄악에 팔리었(賣渡)노라. {{절||一五|}} 대저 나는 나의 행하는 바를 깨닫지 못하느니, 대저 나는 나의 원하는 바 [선한 것은] 아니 하고 오직 나의 지겨워하는 바 [악한 것을] 행하느니라. {{절||一六|}} 그러나 나는 내가 원치 아니하는 것을 행하면 (이로 인하여) 나는 합의(合意)하여 법률이 좋다는 것을 승인하노라. {{절||一七|}} 그러면 악을 행하는 자는 내가 아니고 오직 내 안에 거하는 죄니라. {{절||一八|}} 대저 선이란 내게, 즉 내 육체에는 거하지 않음을 나 의식하느니, 대저 선행하기를 원하나, 그러나 선을 실현함에 있어서는 나 성공치 못하는도다. {{절||一九|}} 대체 나는 나의 원하는 바 선한 것을 아니 하고 오직 나의 원치 아니하는 바 악한 것을 행하는 연고니라. {{절||二〇|}} 그러나 나 나의 원치 않는 그것을 행하면 벌써 내가 행하지 아니하고 오직 내 안에 거하는 죄가 행함이니라. {{절||二一|}} 그러므로 나는, 선한 것을 행하려 하는 자인 나에게 (오히려) 악이 가까이 놓여 있다는 법을 발견하노라. {{절||二二|}} 대저 나 내적 인간을 따라 천주의 법률에 대하여 기쁨을 가질지라도, {{절||二三|}} 나 나의 지체(肢體) 안에 다른 법을 깨닫느니, 이는 내 이성(異性)의 법률과 적대(敵對)하여 나를, 내 지체 안에 있는 죄의 법률 밑에 예속(隸屬)시키느니라. {{절||二四|}} 나는 불행한 사람이로다. 누 나를, 이 죽음에 이르게 하는 이 몸에서 구하리요? {{절||二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인하여 (나 구원을 받았느니) 천주께 감사할지어다. 그런 고로 나는 이성으로써는 천주의 법률에 내 자신을 바치나, 육체로써는 죄의 법률에 내 자신을 바치느니라. {{인용문|【一四】 『영신적』-천주의 성신으로조차 나온 것이다.『육체적』-욕정에 속하여 있는 것이니, 이는 죄로 기울어진 것이다. 『팔리다』-죄의 종이 되었다는 말이다. 【一六~一七】 나는 악을 원하지 아니함으로써 악을 원하지 아니하는 법률과 합의(合意)한다.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것을 행하면 이 나의 행하는 것은 죄, 즉 욕정의 지배에서 나오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一八】 『내 육체』-나의 원죄로 말미암아 타락되고 온갖 욕정에 속하여 있는 인성을 가리킨다. 【一九~二〇】 이 말씀은 혹 인간의 자유를 부인하는 것 같으나 결코 그렇지 않다. 대저 인간은 그 많은 욕정으로 말미암아 강제적으로 범죄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를 대적할 만한 능력이 있는 까닭이다. 【二二】 『내적 인간』-이성과 자유의지로써 선을 원하고 악을 원치 아니하는 인간을 가리킨다. 【二三】 『다른 법률』-악에 대한 경향.『이성의 법률』-우리에게 선한 것을, 천주께 의합하도록 명하는 양심을 가리킨다. 【二四】 『이 죽음』-이는 우리 안에 거하고 지배하는, 필연적으로 영신의 죽음을 초래하는 죄악이다. 【二五】 이 절은 불가타에는『천주의 성총이 오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로 시작되었다. 『이성』-【二三】참조. 『육체』-【一八】참조.}} '''(4) 천주의 자녀됨과 영생을 유산으로 받을 권리'''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과 의화로 말미암아 천주의 의노(제五장)와 죄의 지배(제六장)와 구약의 법률의 지배(제七장)에서 완전히 해방되고, 또한 천주께로조차 나오는 성총으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와 밀접한 생명의 일치를 받은 자에게는 죄나 벌 받을 그 무엇이 있을리 없다. 왜 그런가 하면, 오직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상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八·一~三).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속된 우리들은 각각 자기에게 태워 주신 구속 은혜와 협력하여 욕정을 대적하며, 아울러 천주 성신의 은혜로 말미암아 비춤을 받고 견고케 된 영신의 격려(激勵)를 따라가야만 한다(동 四~一一). 우리 신자들은 천주 성신의 성총 ― 곧 의화 ― 으로 말미암아 죄, 즉 육체와 온갖 욕정의 지배에서 해방되었은즉, 또한 이에 상응하게 천주 성신의 지시(指示)를 정성으로 받을 본분이 있다. 천주 성신께 속하여 있는 모든 이는 천주께 대하여, 상전(上典)에게 대한 노예(奴隸)와 같은 그러한 두려움을 가지지 않고, 오직 부모에게 대한 자녀로서의 사랑을 가져 저를 섬기는 저의 자녀들이다(동 一二~一六). 우리는 천주의 자녀인만큼 또한 저의 상속자, 곧 영생의 상속자가 되었느니, 이는 우리에게 대하여 너무나 지나친 영광이 아닐 수 없다(동 一七, 一八). 천주의 자녀들이 이 영생과 영복을 확실히 얻으리라는 것을 바오로께서는 이하 네 가지 사실로써 증명하신다. 첫째로는, 이성을 가지지 못한 조물들도 죄의 저주에서 해방되고, 천주의 자녀들의 영광에 참여하기 위하여 천주의 자녀들로 하여금 빨리 그 영생을 얻도록 기대하는 사실이다(동 一九~二二). 둘째로는, 비단 미물만이 아니라 오히려 이성을 가진 천주의 자녀들도 역시 죄의 결과에서 해방됨과 그 육신까지 한가지로 영광에 참섭하기를 사모한다(동 二三~二五). 세째로, 저들 안에 거처하시는 천주 성신께서는 저들 안에서 천당과 천상 영복에 대한 말할 수 없는 욕구심(欲求心)을 격동시키신다(동 二六, 二七). 네째로, 우리가 영생을 얻으리라는 제일 확실한 보증은, 우리에게 그 영생을 주시기로 예정하신 천주의 결의(決意)시다. 왜 그런고 하면, 천주 한번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기로 예정하신 이상, 이 예정은 우리에게 그 영생을 사실로 주심으로써 채워지실 것임인 연고다(동 二八~三〇). '''① 죄와 영원한 멸망에서 해방됨''' === 제八장 === {{절||一|}}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어 [육체를 따라 행치 아니하는 자는] 이제 영벌 받을 것이 없느니, {{절||二|}} 대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생명을 주는 (성)신의 법률은 나를 죄와 죽음의 법률에서 해방하였느니라. {{절||三|}} 대저 육체로 말미암아 무력하였으매, 법률이 할 수 없었던 바를 (천주 성취하셨느니), 저는 죄 때문에 당신의 친아들을 죄의 육신과 비슷한 형상으로 보내사 육신에 있어서 죄를 판결하셨느니라. {{절||四|}} 이는 법률상 요구가 육체를 따라 행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신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있어 준행되기를 위함이니라. {{절||五|}} 대저 육체를 따라 사는 자들은 육체의 원하는 바를 추구하고, 영신을 따라 사는 자들은 영신의 원하는 바를 추구하느니라. {{절||六|}} 대개 육체의 원욕은 죽음에 이르게 하되, 영신의 원욕은 (우리를) 생명과 평화에 이르게 하느니라. {{절||七|}} 그 연고는, 육체의 원욕은 천주와 적대하느니, 대저 이는, (육체는) 천주의 법률에 복종하지 아니하고 또 할 수도 없음이니라. {{절||八|}} 육체적으로 사는 자들은 천주의 뜻에 흡합(洽合)차지 못하느니라. {{절||九|}} 그러나 천주의 (성)신이 참으로 너희 안에 거하시면 너희는 육체적으로 살지 아니하고 오직 영신적으로 사느니라. 누 만일 그리스도의 (성)신을 갖지 아니하였으면 이는 저의 소유가 아니니라. {{절||一〇|}} 그러나 그리스도 너희 안에 거하시면 (너희) 몸은 비록 (원)죄로 인하여 죽음에 속하여 있을지라도 (너희) 영신은 의화의 (성총으로) 인하여 생명에 (참석)하느니라. {{절||一一|}} 그러나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로조차 부활시키신 자의 (성)신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로조차 부활시키신 자는 너희 안에 거하시는 당신 (성)신을 인하여 너희 죽을 육신도 살게 하시리로다. {{인용문|【一】 『이제』-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받은 이후다. 【二】 『그리스도 예수 안에 생명을 준다』함은 그리스도 예수와의 초자연적 생명의 일치를 말하는 것이다(에페 一·三 이하 주석 참조). 【三】 『육체』-즉 육체 안에 거하여 법률을 대적하는 온갖 욕정이다(로마 七·一〇 이하 참조). 『판결』-곧 그리스도께서 당하신 사형판결에 있었다(로마 三·二五, 四·二五 참조). 【四】 『육체』-【三】과 로마 七·五~一八 참조. 『영신』-성신의 성총으로 말미암아 비춤을 받고 견고케 된 영신을 말한다. 【六】 『죽음』과 『생명』-로마 七·一〇, 一一 주석 참조. 【九】 천주 성신이 우리 안에 거하심에 대하여는 코전 三·一六, 六·一九를 참조하라. 성신을 일컬어 천주(성부)의 신이라는 동시에 또한 그리스도(성자)의 신이라 함은 성신이 천주 성부와 성자에게서 발하여 계시기 때문이다. 【一一】 코전 一五·二〇~五八.}} '''② 천주의 의자(義子)의 정신''' {{절||一二||}} 그런즉 형제들아, 우리는 육체에 대하여 육체를 따라 살 의무가 없느니, {{절||一三||}} 대저 너희가 육체를 따라 살면 죽을 것이로되, (성)신으로써 육체의 충동을 죽이면 살리라. {{절||一四||}} 대저 천주의 (성)신께 격려(激勵)되는 이는 다 천주의 자녀인 연고니라. {{절||一五||}} 대저 너희가 받은 신은 다시 무서워하여야 할 노예 지위의 신이 아니고 오직 의자의 (성)신이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압바, 곧 아버지』라 부르게 하는도다. {{절||一六||}} (성)신이 친히 우리가 천주의 의자임을 우리 정신과 한가지로 증언(證言)하시는도다. {{절||一七||}} 의자면 또한 상속자라, 곧 천주의 상속자요, 또한 그리스도와 공동 상속자(共同相續者)니라. 다만 우리는 저와 함께 고난을 당할지니, 이에 우리는 저와 더불어 또한 영화롭게 되리로다. {{인용문|【一二】 이 절의 말이 온전히 끝을 맺지 못하였으니, 끝에다 다음 말을 첨가하는 것이 좋으리라.-『오히려 영신에게 대하여는 영신을 따라 살 의무가 있느니라』 【一五】 갈라 四·六 이하. 【一六】 『성신이 증언하신다』 함은, 성신이 우리에게, 우리가 천주의 자녀가 된다는 이 의식을 견고케 하시고, 또한 생활의 어떠한 경우를 당하더라도 내적 평화와 위안을 주심으로써 우리가 천주의 의자임을 증언하신다는 뜻이다.}} '''③ 의화된 자에게는 천상 영광이 확실함''' {{절||一八|}} 현시의 고난은 우리에게 (주실 것으로) 나타날 장래의 영광에 비할 바이 못되는 것으로 나는 생각하노라. {{절||一九|}} 대저 조물의 앙망(仰望)은 천주의 자녀의 (영광의) 출현(出現)을 고대함이니라. {{절||二〇|}} 대저 조물이 허망(虛妄)함에 속하게 되었음은 자기 원의대로 된 것이 아니라, 오직 그를 속하게 하신 자로 인함이니, {{절||二一|}} 이는 조물도 부패(腐敗)의 노예 지위에서 구원을 받아 천주의 자녀에게 마땅한 영광과 자유를 얻게 하고자 하시는 희망으로 하신 것이니라. {{절||二二|}} 대저 모든 조물이 이 때까지 탄식하며 산고(産苦) 중에 재생(再生)을 기다림을 우리는 아느니라. {{절||二三|}} 그러나 저들 뿐 아니라 이미 성(신)의 첫 은혜를 차지한 우리도 심중에 탄식하며, 천주의 자녀가 되기를, 곧 우리 육신이 구속되기를 앙망하는도다. {{절||二四|}} 대저 우리는 다만 희망을 따라서만 구원되었음이니라. 그러나 희망이 채워진 것으로 보이는 것은 다시는 희망이 아니니, 대저 이미 채워진 것으로 보이는 바를 어찌 바라리요? {{절||二五|}} 그러나 우리는 채워지지 아니한 것으로 보이는 바를 희망함에 있어 인내로써 앙망하느니라. {{절||二六|}} 이와 같이 (성)신도 우리의 잔약함을 도우시느니, 대저 우리는 경우를 따라 어떠한 모양으로 기구할 것인지 알지 못하는도다. 이에 (성)신은 친히 형언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전구하시느니라. {{절||二七|}} 또한 마음을 꿰뚫어 보시는 이는 (성)신의 원하시는 바를 아시느니, 이는 저 천주의 성의대로 성인들을 위하여 전구하시는 연고니라. {{절||二八|}} 천주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저 만사를 선으로 유도(誘導)하심을 우리가 아느니, 이는 저들이 천주의 결의를 따라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연고니라. {{절||二九|}} 대저 저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당신 아들의 모상과 동형(同形)이 되도록 예정하셨느니, 이는 당신 아들로 하여금 많은 형제들 중에 맏아들이 되게 하기를 위하심이니라. {{절||三〇|}} 이리하여 저는 예정하신 자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자들을 또한 의화시키시고, 의화시키신 자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인용문|【一八】 현시의 고난은 천당의 무한한 영복에 비하여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을 가리키는 말씀이다. 【一九~二二】 바오로께서는 온 우주 만물을 마치 한 의식과 의지와 감촉을 가진 동물과 같이 말씀하신다. 아담이 원죄를 범하기 이전의 완전하였던 이 우주 만물은 모이세 一권 三·一七 이하를 따라 천주께서 죄 때문에 인류에게 내리신 벌의 한 몫을 받았다. 이로부터 이 우주 만물은 무상(無常)과 죽음에 속하여 있게 된 것이다(짐승들이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을 보아 이를 알 수가 있다). 그러므로 이 우주 만물의 그 저주에서의 해방은 오직 이 천주의 자녀들이 부활 후에 받을 그 영광에 참여함으로써만 기대할 수가 있는 일이다. 【二三】 『성신의 첫 은혜』는 곧 영생의 시초가 되는 상존성총이다. 『천주의 자녀』-이는 완전한 천주의 자녀일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二九】 『그 모상과 동형』-즉 아들과 함께 동일한 천상 영광을 상속하도록 예정하심을 말한다(【一七】참조). 『맏아들』-그리스도께서 모든 사람 중에 첫째로 죽은 자 가운데로조차 부활하사 영원한 영광을 얻으신 까닭이다.}} '''④ 천주의 성총을 찬양함''' {{절||三一|}} 그러면 이에서 나오는 결론은 무엇이뇨? 천주 우리 편에 계시면 누 우리를 대항하리요? {{절||三二|}} 당신 친아들도 아끼지 않으시고 오히려 우리 모든 이를 위하여 붙여 주신 자시니, 어찌 우리에게 다른 모든 것을 저와 함께 주시지 않으시리요? {{절||三三|}} 천주의 간택하신 자들을 공소(公訴)할 자 누구리요? 대저 저들을 의화시키시는 자(=무죄의 선고를 내리시는 자)는 이 천주시로다. {{절||三四|}} 누 저들을 정죄(定罪)하겠느냐? 우리를 위하여 전달하시는 자는 죽으시고 더구나 부활하사 천주 우편에 좌정하시는 그리스도 예수시니라. {{절||三五|}} 누 우리를 그리스도의 우리에게 대한 사랑에서 떼리요? 환난이냐, 곤궁이냐, 핍박이냐, 주림이냐, 헐벗음이냐, 위험이냐, 창검이냐? {{절||三六|}} 대저 기록되었으되, 『너 때문에 우리가 종일토록 죽임을 당하며, 제헌될 양같이 간주되는도다』(성영 四三·二二) 하였느니라. {{절||三七|}} 그러나 우리는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신 자를 인하여 승리하리라. {{절||三八|}} 대저 나 확신하노니, 죽음이나, 삶이나, 천신이나, 통치권이나, [또한 권력이나], 현재 것이나, 장래 것이나, 권세나, {{절||三九|}} 높은 것이나, 낮은 것이나, 어떤 조물을 물론하고 능히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천주의 우리에게 대한 사랑에서 갈리게 못하리로다. {{인용문|【三一~三九】 바오로께서는 그리스도 안에 또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되는 구속과 의화에 대한 도리를 우리에게 구원을 베푸시는 천주의 성총을 찬양하심으로써 이 항(項)을 마치신다. 천주께서는 당신 아들을 공연히 희생시키지는 아니하셨을 것이니, 우리 구원에 필요한 것이란 모두 주실 것이 의심 없다(三一, 三二). 예수 그리스도께서 천주 성부의 우편에 좌정하사 우리를 위하여 전구하신즉, 아무도 능히 우리를 정죄(定罪)하지 못하리라(三三, 三四). 또한 천주 성부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편에 계시는 이상, 아무라도 또한 아무 것이라도, 당신 아들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기울이신 천주의 사랑을 우리에게서 빼앗아 가지는 못하리라(三五~三九). 【三八】 『통치권이나, 권력이나』-천상의 권세와 지상의 권세를 가리킴. 『권세』-자연계의 힘을 가리킴. 【三九】 『높은 것이나, 낮은 것』-우주 공간에 있는 모든 것을 총칭하는 말씀이다.}} '''제 四 항 의화와 유데인과의 관계''' 제二장으로부터 제八장에 이르기까지, 바오로께서는 유데아인으로 비롯하여 외교인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이가 다(一·一六) 예수 그리스도와 그 복음에 대한 신앙으로 말미암아 의화되어 구원을 능히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오셨다. 그런데 저 유데아인들이야말로 구약의 예언을 따라 주 그리스도의 구속 은혜에 참여하기로 특별히 간택된 자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저들의 대부분은 그리스도와 그의 복음에 대한 신앙을 받아들이지 아니하였으니, 실로 이것은 하나의 큰 의문이 아닐 수 없다. 그러면 어찌하여, 구속 사업의 은혜를 받음은 본디 유데아인들에게 그 우선권(優先權)이 부여(附與)된 것이어늘, 실제로 그 은혜를 받은 자는 저들 중에서 극소부분에 지나지 못하였는가? 바오로께서는 이 문제를 다음 세 항목으로써 해결하신다. '''(1) 구속 은혜를 주고 아니 주심은 천주의 자유시니라''' 첫째로 바오로께서는 당신 동포 중의 많은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께 대하여 너무나 불신함이 심한 고로, 이로 말미암아 당신이 느끼시는 고통이 얼마나 심각하신지를 말씀하신다(九·一~五). 마는 - 이렇게 계속하신다 - 비록 유데아 백성의 대부분이 예언된 구속 성총을 받아들이지 아니한다 할지라도, 천주의 예언하심은 완전히 채워진다. 대저 이 예언은 다만 아브라함으로조차 혈육을 받은 유데아인들에게만 대한 것이 아니라, 오직 영신적 이스라엘, 즉 유데아교에서나 외교에서 귀화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이를 위하여 주신 연고다. 아브라함의 혈육을 받은 것과 인간적 행위 따위는 도저히 구속공로에 참여할 권리를 우리에게 주지 못한다. 이것은 아브라함과 그 아들 이사악의 행적에서 알 수 있는 일이다(동 六 ~一三). 천주께서는 많은 외교인들을 저들의 공로 없이 구속 공로에 참여하기로 간택하셨다. 그러나 이에 반하여 믿지 아니하는 유데아인들은 그 고집하는 완고와 불신(不信)에 내버려 두사 마침내 저들을 정죄(定罪)하신다 할지라도, 그것은 결코 천주께서 불의(不意)하시다는 증거는 되지 못한다. 이와 같이 천주께서는 또한 파라오를 그 완고에 내버려 두셨고 마침내 벌을 주셨다(동 一四~一八). 그러므로 구원에 간택되는 것은 이 전혀 자비하신 천주의 자유에 달리신 것이다. 한낱 천주의 조물인 인간으로서, 무슨 연고로 어떤 이는 간택하시고 어떤 이는 간택하시지 않으시는가에 대하여 자기의 조물주이신 천주를 향하여 변명(辨明)을 요구할 권리가 절대로 없는 것이다(九·一九~二一). 천주께서 믿지 아니하는 완고한 유데아인들에게 벌을 주셨으니, 이것은 절대로 그의 정의에 일치하는 것이며, 또한 다른 편에 있어서는 유데아교와 외교에서 귀화한 신자들에게 당신 무한한 자비를 드러내사, 구원과 영생을 주실 것을 예정하신다(九·二二~二四). 이에서 나오는 결론은 곧, 천주의 성총과 자비를 얻는 것은 사람의 힘에 달리는 것이 아니라 오직 이것은 무엇보다도 천주의 자비하심에 달렸다는 것이다. 물론 우리의 편에서 원치 아니하여서는 으레 천주의 성총을 받지 못한다. 인간이 천주의 성총을 구하지 아니하면, 천주께서는 그들을, 성총을 원치 아니하는 그 옳지 못한 생각에 그대로 내버려 두실 수 있다는 것도 물론이다(이것은 곧 사람(九·一八)을 완고하게 하는 말이다). 완고한 유데아인들이 천주께 내어버리심을 당한 후에 외교인들이 구속 성총에 참여할 것은 천주 이미 예언자로 말미암아 말씀하신 것이다(동 二五~二九). '''① 유데아인들의 불신함에 대한 바오로의 고통''' === 제九장 === {{절||一||}} 나 그리스도 안에 진리를 말하고 거짓말을 아니 하며, 또한 내 양심이 성신 안에 내게 이를 증거하느니, {{절||二||}} 내 슬픔이 크고 내 마음에 고통이 간단 없도다. {{절||三||}} 혈육을 따라 친족(親族)인 내 형제들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를 멀리 떠나 있기를 원하기까지 하였노라. {{절||四||}} 저들은 이스라엘이니, 천주의 자녀의 지위와 영광과 여러 계약과 입법과 경신례(敬神禮)와 허락을 차지하였느니라. {{절||五||}} 선조들과 동족(同族)이며, 그리스도 인성으로는 저들 중에서 나셨느니라. 저는 만유 위에 계시는 천주시니, 영영세에 찬양함을 받으실지어다. 아멘. {{인용문|【一】 『그리스도 안에, 성신 안에』-그리스도와 합체(合體)가 되어…, 성신과 합체가 되어…. 【三】 『그리스도를 떠나』-즉 그리스도와의 합체에서 분리되어서……. 『멀리 떠나고자』까지 하였다 함은 곧 천주의 특히 간택하신 백성에게 대한 당신 사랑이 두터웠음을 드러내시는 말씀이시다. 【四】 『영광』-천주께서 옛날 유데아인들이 에집트에서 나올 때 구름기둥 속에 저들에게 발현하신 것을 가리킨다(모이세 二권 二四·一六 참조). 『여러 계약』-선조와 모이세와 그 외의 사람들의 천주와의 계약(지서 一八·二二).}} '''② 언약된 구속 성총의 상속자''' {{절||六|}} (그렇다고) 천주의 말씀이 채워지지 않았다 함은 아니니, 대저 이스라엘에서 난 자가 다 (참된) 이스라엘인이 아니요, {{절||七|}} 또 아브라함의 후손인 연고로 다 그의 (참된) 자녀는 아니니라. 오직 (천주께서는 말씀하시기를), 『이사악에게서 나는 자 네 후손이라 일컬으리라』(모이세 一권 二一·一二) 하셨느니라. {{절||八|}} 즉 (아브라함) 혈육을 받은 자녀가 천주의 자녀 아니고 오직 약속함의 자녀라야 그의 자녀로 인정되는도다. {{절||九|}} 대저 약속함의 말씀은 이러하니, 곧『이 때쯤 되어 나 돌아오리니, 사라에게는 한 아들이 있으리라』(모이세 一권 一八·一〇, 一四) 함이니라. {{절||一〇|}} 그(=사라)에게 있어서 뿐만이 아니라 우리 선조 이사악 한 사람으로 인하여 (두) 아들을 받은 레벡가에게 있어서도 그러하였느니라. {{절||一一|}} 대저 저들이 아직 나지도 않아 선(善)도 악(惡)도 하지 않았을 때에 - 자유롭게 간택하심에 있어, {{절||一二|}} 행위를 보시지 않으시고 오직 부르신 자의 뜻을 따라 된 천주의 예정이 존속(存續)되기 위함이니라 - 저(=레벡가)에게 말씀하시기를, 『형이 아우를 섬기리라』(모이세 一권 二五·二三) 하셨느니라. {{절||一三|}} 이와 같이 또한 기록되었으되, 『나 야곱은 사랑하였으나 에사우는 미워하였노라』(말라키아 一·二, 三) 하였도다. {{인용문|【六】 『천주의 말씀』-유데아인들에게 구속 성총에 참여할 것을 예언하신 천주의 말씀. 【七~九】 비록 이스마엘이 아브라함의 맏아들이었으나 예언의 상속자로는 그의 아우 이사악이 되었느니, 이는 이사악이 석녀(石女)인 그 모친에게서 천주의 예언을 따라 기적적으로 난 연고다. 【九】 갈라 四·二二~三一. 【一一】 『저들』-곧 맏아들인 에사우와 둘째 아들인 야곱을 가리킨다. 모이세 一권 二五·二三, 二七·三六 참조. 【一三】 『미워하였노라』-성총의 상속자로 간택하시지 아니하셨다는 말.}} '''③ 성총에 참여하기로 간택하심은 천주의 자유시니라''' {{절||一四|}} 그러면 이에서 나오는 결론은 무엇이뇨, 천주에게 불의하신 것이 있는고? 그렇지 않도다. {{절||一五|}} 대저 모이세에게 가라사대, 『나 성총을 베풀고 싶은 자에게 성총을 베풀며, 내 자비를 베풀고 싶은 자에게 자비를 베풀리라』(모이세 二권 三三·一九) 하셨도다. {{절||一六|}} 그런즉, 이것은 그 원의나 노력에 의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천주의 자비하심에 의하는 것이니라. {{절||一七|}} 대저 성경에 파라오에게 말씀하시기를, 『나 너를 일으켰음은 너로써 내 권력을 뵈어 써 내 이름을 천하에 전하기 위함이니라』(모이세 二권 九·一六) 하는도다. {{절||一八|}} 저는 당신이 원하시는 자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당신이 원하시는 자를 완고케 하시느니라. {{절||一九|}} 이에 너는 나를 반박하여 말하기를, 『그러면 저 어찌하여 또 책하시느냐? 대저 누 능히 저의 성의에 대항하리요?』 하리라. {{절||二〇|}} 아 사람아, 너 누구인데 천주께 변명(辨明)하시기를 요구하느냐? 제조품(製造品)이 (자기를) 제조한 자에게 말하기를, 『너 어찌하여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하겠는가? {{절||二一|}} 토기장이는 진흙에 대하여 같은 흙덩이로 고귀한 그릇이나 천한 그릇을 만들 권리가 있지 아니하냐? {{절||二二|}} 만일 천주의 의노의 그릇으로써 당신 의노를 드러내시고, 당신 권력을 나타내시기 위하여 망하기로 버려 두신 그들을 많은 인내로 참으셨으면, (나 능히 천주의 변명을 구할 수 있겠느냐?) {{절||二三|}} 또는 저 영광을 위하여 예비하신 자비의 그룻에 있어서 당신 영광의 풍성함을 보이려 하시면, (나 능히 천주의 변명을 구할 수 있겠느냐?) {{절||二四|}} (이런 그릇으로) 다만 유데아인 중에서 뿐 아니라 또한 외교인 중에서도 우리를 부르셨느니, {{절||二五|}} 대저 오세아서(書)에 이르되, 『나 내 백성이 아닌 자를 내 백성이라 부르고, 사랑하는 자 아닌 자를 나의 사랑하는 자라 부르며, 성총을 받지 못한 자를 성총을 받은 자라 부르리라. {{절||二六|}} 저들에게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고 말한 그 곳에서 저들을 생활하신 천주의 자녀들이라 부르리로다』(오세아 二·二五, 二·一) 하는도다. {{절||二七|}} 또 이사이아는 이스라엘에 대하여 부르짖어 이르되,『이스라엘의 자녀의 수가 바다의 모래와 같을지라도 다만 남아 있는 자만이 구원을 받으리라. {{절||二八|}} 대저 주 당신 말씀을 온전히 빨리 지상에 시행하실 것이요, 의덕으로써 시행하실 것이니, 참으로 신속하게 당신 말씀을 실행하시리로다』(이사이아 一〇·二二, 二三) 하는도다. {{절||二九|}} 또 이사이아 예언하시되, 『군대의 주 우리에게 씨를 남겨 두지 아니하셨더면 우리는 소도마처럼 되었을 것이요, 우리는 고모라와 같이 되었으리라』(이사이아 一·九) 하니라. {{인용문|【一四~一五】 천주 친히 의로우신 일(성총을 분배하시는 것)을 선언하시는 것은 불의한 일이 되지 아니한다. 【一六】 『이것은』-곧 천주께로조차 구속 성총을 얻는 것을 가리킨다. 코전 九·二四, 一五·一〇 참조. 【二〇~二五】 마치 토기장이가 같은 진흙을 가지고 고귀한 그릇이나 천한 그릇을 제 마음대로 만들 권리가 있는 것과 같이, 천주께서도 또한 없는 가운데로조차 사람들의 한 부분을 당신 자비를 드러내시기 위하여 『자비의 그릇』(二三)으로 제조하실 수도 있으며, 다른 한 부분을 당신 정의를 드러내시기 위하여 『정의의 그릇』(二二)으로 제조하실 수도 있다. 다시 말한다면, 천주께서는 그 자비로써 어떤 사람에게 대하여는 구원을 예정하실 수도 있는 동시에 또한 다른 사람에게 대하여서는 예정하시지 않으실 권리도 있는 것이다. 【二四】 코후 五·五.【二五】베전 二·一〇.}} '''(2) 유데아인이 구속 성총에서 제외(除外)됨은 제 탓이니라''' 이스라엘인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겸손되이 믿고자 힘쓰지 아니하였은즉, 그들이 구속 성총에도 참여하지 못하고 구원에도 도달하지 못함은 이 전혀 자기 탓이다. 이에 반하여, 외교인들도 역시 구원의 은혜를 얻기로 노력하지 아니하였으나, 그러나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신앙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발견하였다(九·三〇~三三). 이스라엘인들은 구약의 법률을 다만 외면적으로만 실행하고서 구원을 얻고자 하였다. 그러나 맹목적의 열심을 가진 저들은 그리스도의 강생으로써 구약의 법률이 끝났음을 깨닫고자 아니하였다. 구원에 도달하는 길을 정하는 것은 이 사람에게 달린 것이 아니라 오직 천주 하시는 일이시다(一〇·一~四). 법률로 말미암는 의화 이외에 신앙으로조차 오는 의화 있음은 이미 모이세가 말씀하신 바다. 그런데 무한히 인자하신 천주께서는 이 신앙으로조차 오는 의화를 아주 쉬운 방법으로 얻게 하셨다. 이 의화를 얻기 위하여 그리스도를 하늘에서부터 모셔 내려올 필요도 없거니와 ― 대저 저 강생하실 때에 이미 내려오셨던 것임이다 ― 또한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로조차 모셔 올려올 필요도 또한 없다 ― 대저 저 이미 부활하셨음이다 ―. 이 의화를 얻으려는 자는 다만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구속과 그리스도의 강생하심과 부활하심의 사실을 진정으로 믿을 것 뿐이며, 또한 이 신앙을 용감하게 고백할 것 뿐이다. 따라서 천주와 사람 사이에 있는 유일무이한 중재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신앙은 구원을 얻기로 노력함에 있어 절대적으로 필요한 조건이다(一〇·五~一三). 신앙이 이처럼 필요한 것인만큼, 천주께서는 온갖 방법으로써 저 유데아인들을 신앙과 구원에 인도하시려 하셨다. 천주 그리스도께 대한 기꺼운 소식을 전 인류에게, 특히 이스라엘(=유데아) 백성에게 전하게 하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백성은 믿지 아니하였느니, 그의 불신앙은 전혀 제 탓일 뿐이다. 온 천하 방방곡곡에 전하게 하신 천주의 진리를 듣거나 믿으려 하지 아니하는 자들은 다른 이들이 구속 성총에 참여하게 되는 것을 조금도 이상히 여기지 말 것이다. 유데아인의 대신으로 외교인들이 구세주의 성총에 참여하게 되었다(一〇·一四~二〇). 이에 반하여 자기네(=유데아인)들을 그리스도께 대한 신앙에 인도하여 주시기 위하여 천주 항상 그 양편 팔을 벌리시었거늘, 도리어 저 유데아인들은 불신앙과 교만과 반항심을 가져 그 구속 성총을 거절하였다(一〇·二一). 그런즉 저들이 구속 성총에 참여하지 못한 것은 이 전혀 그들 자신의 탓이다. '''① 유데아인들의 불신앙''' {{절||三〇|}} 그러면 이에서 나오는 결론은 무엇이뇨? 의화를 추구(追求)하지 아니한 외교인들이 (오히려) 의화를 얻었느니, 이 의화는 신앙으로조차 오는 의화니라. {{절||三一|}} 이에 반하여 법률이 요구하는 의화를 추구하기로 노력한 이스라엘은 (오히려) 법률이 요구하는 목적에 도달하지 못하였느니라. {{절||三二|}} 이 무슨 까닭으로 그런고? 이는 신앙으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행위로 말미암아 (도달하고자 한) 연고라, 걸려 넘어지게 하는 돌에 부딪혔음이니, {{절||三三|}} 기록되었으되, 『보라, 나 시온에 걸려 넘어지게 하는 돌, 부딪치는 바위를 두느니,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으리라』(이사이아 八·一四, 二八·一六) 하였느니라. {{인용문|【三〇~三二】 유데아인들은 의화를 얻고자 노력함에 있어 그릇된 길을 밟았다. 구약의 법률도 신앙을 이 의화의 근원으로 말하였으나(三·三一 이하 참조), 저들은 자기 노력으로 말미암아 의화를 얻을 것인 줄로 알았다(四·五 참조). 【三二】 『걸려 넘어지게 하는 돌』-유데아인들은 메씨아를 믿지 아니하고 오히려 저에게 등을 보이었다. 루복 一八·一一 이하. 【三三】 이사이아 二八·一六, 베전 二·八, 코전 一·二三.}} === 제十장 === {{절||一|}} 형제들아, 내 마음의 간절한 원의와 천주께 간구하는 것은 저들(=유데아인)의 구원을 위하는 그것이니라. {{절||二|}} 대저 나 천주께 대한 저들의 열심을 증거하나, (그러나 저들은) 바른 인식이 없느니라. {{절||三|}} 저들은 천주께로조차 오는 의화를 그릇 알고 자기 (의화를) 세우기로 힘썼으매, 천주로 말미암는 의화에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 (이 점에 있어서 바른 이해가 없었느니라). {{절||四|}} 대저 법률의 종말(終末)과 목적은 그리스도시니, (저는) 모든 믿는 자들에게 의화를 주시느니라. '''② 신앙의 필요성''' {{절||五|}} 대저 모이세 법률로 말미암는 의화에 대하여 기록하되, 『이(=법률의 규칙과 계명)를 행하는 자는 이로 인하여 살리라』(모이세 三권 一八·五) 하셨으나, {{절||六|}} 그러나 신앙으로조차 오는 의화는, 그리스도를 모셔 내려오기 위하여, 『네 심중에 말하기를, 누 하늘에 오르리요 하지 말라』(모이세 五권 三〇·一二) 하거나, {{절||七|}} 혹은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로조차 모셔 올려오기 위하여 『누 지하에 내려가리요 하지 말라』(동 一三) 하니라. {{절||八|}} 그렇거늘 (신앙으로조차 오는 의화는) 어떻게 말하느뇨? 『말씀이 네게 가까우니 네 입에 있고 또한 네 마음에 있도다』(모이세 五권 三〇·一四) 하느니, 이는 우리가 전하는 바 신앙의 말씀이니라. {{절||九|}} 대저 너 만일 네 입으로써 예수를 주로 고백하고 천주 저를 죽은 자 가운데로조차 부활케 하신 것을 네 마음으로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절||一〇|}} 대저 마음으로 믿어 의화될 것이요, 입으로 고백하여 구령하리라. {{절||一一|}} 대저 성경에 이르시되, 『저를 믿는 자는 아무도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으리라』(이사이아 二八·一六)한 연고니라. {{절||一二|}} 대저 만민의 주는 동일하신 자시므로 당신께 간원하는 자들에게 풍부하시니, 유데아인과 외교인의 구별이 없느니라. {{절||一三|}} 대저 『누구나 주의 성명을 불러 간구하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로다』(요엘 二·三二). {{인용문|【一】 九·一 이하 참조. 【三】 『자기 의화』-유데아인들이 자기의 힘으로써 얻고자 한 그런 의화다. 【四】 갈라 三·二四, 마복 五·一七. 【五】 『법률로 말미암는 의화』-유데아인들이 법률의 행위로써 얻을 수 있는 줄로 생각하던, 실제로 존재하지 아니한 의화다. 【五~八】 소위 『법률로 말미암는 의화』의 요구와 의인화(擬人化)한 신앙으로조차 내려오는 의화의 요구는 서로 대립하는 것이다. 전자는 계명과 규칙의 준수를 요구하나(五), 후자는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강생과 구속 사업과 부활하심에 대한 신앙을 요구한다(六~八) 【一二】 로마 三·一二 이하, 요복 一〇·一六, 一四·一三.}} '''③ 믿지 아니하는 유데아인들은 변명할 수 없으리라''' {{절||一四|}} 그러나 저를 믿지 않으면 어찌 저를 불러 간구하리요? 저에게 대하여 듣지 아니하였으면 어떻게 믿으리요? 설교하는 자 없으면 저에게 대하여 어떻게 들으리요? {{절||一五|}} 또 파견함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떻게 설교하리요? 대저 기록되었으되, 『[평화를 보하고] 경사(慶事)의 희소식(喜消息)을 가져 오는 자들의 발이 얼마나 고운고』(이사이아 五二·七) 하였도다. {{절||一六|}} (이 희소식이 설교되었으나), 그러나 모든 이가 다 (이) 희소식을 좇은 것은 아니니, 이사이아 이르시되, 『주여, 누 우리 설교를 믿겠나이까?』(이사이아 五三·一) 하는도다. {{절||一七|}} 그런고로 신앙은 설교를 들음에서 생기고, 설교는 그리스도 명령으로 되는 것이니라. {{절||一八|}} 그러나 나 묻노니, 저들은 이를 듣지 못하였느냐? 일정코 들었도다. 『그 소리는 온 세상에 울리고, 그 말씀은 땅의 극변까지 전파되었느니라』(성영 一八·五). {{절||一九|}} 나 또 묻노니, 이스라엘인들은 이(=설교)를 깨닫지 못하였느냐? (일정코 깨달았으니), 이미 모이세 첫째 (증인으)로 이르시되, 『나 너희로 하여금 백성이 아닌 백성을 질투하여 부러워하게 하고, 너희를 어리석은 백성에 대하여 노하게 하리라』(모이세 五권 三二·二一) 하는도다. {{절||二〇|}} 이사이아는 대담하게도 말하기를, 『나 나를 찾지 아니하는 자들로 하여금 나를 찾아 얻게 하고, 내게 묻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알려졌노라』(이사이아 六五·一) 하니라. {{절||二一|}} 그러나 이스라엘에게 관하여서는 말하되, 『나 항상 순명하지 아니하고 반항하는 백성을 향하여 내 팔을 펼치노라』(이사이아 六五·二) 하시느니라. {{인용문|【一四~一五】 여기서 바오로께서는 신앙의 전제(前提)를 자세히 말씀하시니, 그 가장 중요한 전제는 프로테스탄트들이 말하는 것과 같이 성서를 읽는 그것이 아니라, 오직 천주께로부터 파견을 받은 종도들과 그의 후계자들인 교회의 주교와 사제들의 설교를 듣는 그것이다. 【一七】 마복 一〇·四〇, 요복 一三·二〇. 【一八】 그리스도의 파견을 받은 종도들이 그리스도께 대한 기쁜 소식을 온 세상 곳곳에서 설교하였은즉, 저 이스라엘 백성들도 역시 의심없이 이 소식을 들었을 것이다. 【一九~二〇】 외교인들에게도 그리스도께 대한 희소식이 전파되리라는 것은 이미 구약 성서에 예언되어 있는 것이니만큼, 이스라엘인들은, 비록 종도들이 이 희소식을 외교인들에게 설교한다 할지라도, 이 설교는 그리스도께 대한 설교인 것을 이해할 수가 있었다. 【一九】 『백성이 아닌 백성』, 『어리석은 백성』-천주의 특별히 간택하신 백성이 아닌 백성, 곧 외교 백성을 가리키는 말이다. 【二一】 루복 一九·四二, 요복 五·三九.}} '''(3) 이스라엘의 장래의 구원''' 유데아인들의 그 불신앙(不信仰)과 완고함도 상관치 않으시고, 인자하신 천주께서는 당신 간택하신 백성을 전부 다 배척하시지는 아니하셨다. 그것은 다만 바오로 종도 뿐만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일부분(=남은 자)이 자기의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천주의 성총으로 인하여 그리스도의 구속 은혜에 참여함인 구원에 이르렀음을 보아도 알 일이다.(一一·一~六). 이에 반하여, 간택된 백성인 이스라엘의 대부분은, 오히려 그와는 반대의 방법으로 의화되기를 힘썼으므로, 저들은 마침내 완고하여졌으며, 또한 이미 구약에 예언됨과 같이 구원을 얻지 못하였다(一一·七~一〇). 고집하여 믿지 아니하는 유데아인들의 대신으로 천주께서는 외교인들을 구원에 부르시고, 유데아인들에게 배척을 받고 박해를 받은 종도들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할 상대자를 바꾸어 외교인들에게로 나갔다(종도 一三·四六, 二八·二八 참조). 이와 같이 유데아인들 대부분의 불신앙이 그리스도의 교회가 외교인 중에 널리 전파될 기회가 된 것이다. 그러나 이 두가지는 결국에는 신성한 상호 작용(相互作用)을 일으키고야 말 것이니, 곧, 천주의 성의로 말미암는 외교인들의 귀화는 유데아인들에게 거룩한 경쟁심을 충동시켜, 저들로 하여금 외교인들이 받은 같은 구속 성총에 참여하기를 노력하게 할 것이며 또한 저들로 하여금 외교인들과 같이 그리스도를 믿게 하리라. 그러면 유데아인들의 그리스도께 대한 불신앙이 이처럼 외교인들에게 신앙의 행복을 얻을 기회를 주었거늘, 하물며 모든 유데아인의 귀화야 전 인류에게 얼마나 큰 행복을 가져오겠는가(一一·一一, 一二). 바오로 종도께서도 외교인들을 귀화시키시는 중에도, 많은 외교인들을 귀화시킴으로써 당신 동포들의 많은 이를 격려하여 써 저들을 회개시킬 목적을 항상 목전에 두고 있었다(一一·一三, 一四). 대저 유데아인들의 완고함과 불신(不信)함이 오히려 복음이 전 세계에 전파될 기회가 되었다면, 더구나 유데아인들의 그리스도교회의 허용(許容)이야 어찌 전 인류에게 수많은 은혜를 베퍼 주는 것이 아닐 수 있으랴(一五). 유데아 백성(=『전체, 가지』)은 그 조상(=『숫떡, 뿌리』)이 거룩하니만큼, 그들의 귀화는 족히 낙관(樂觀)할 수 있는 일이다(一六). 그런데 귀화된 외교인들은 자기네의 간택된 것을 너무나 자랑하여 교만하여서는 아니 된다. 대저 이스라엘 백성은 천주께서 간택하신 감람수(橄欖樹)의 뿌리며, 이 뿌리에서 그리스도교가 돋았다. 이 감람수의 어떤 가지가 부러졌다 - 곧 유데아인들의 어떤 부분이 그리스도교를 믿지 아니하는 것을 가리킨다 - 할지라도 그들은 여전히 감람수임에는 틀림이 없다. 귀화된 외교인들은 부러진 가지(=믿지 아니하는 유데아인) 대신으로 성총으로 말미암아 감람수 위에 접목(接木)된 야생(野生)의 감람수 가지이다. 이로써 저 외교인들은 감람수의 열매(=약속된 구속 성총)에 참예케 되었다. 그러므로 귀화한 외교인들은 그 간택되었음을 겸손된 마음으로 감사하여야 할 것이다(一一·一七~二四).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영원토록은 배척되지 않으리라. 외교인들의 전체가 주 그리스도를 믿어 그리스도교에 입교한 후에는 저 모든 유데아인들이 또한 귀화하여 하여금 그리스도의 구속 성총에, 곧 영복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一一·二五~三二). 천주의 이 인류에게 대한 이와 같은 신성하신 지도와 지혜로우신 섭리를 눈 앞에 보시는 바오로께서는, 그 거룩하신 지혜와 섭리를 찬미하신다(一一·三三~三六). '''① 모든 유데아인이 다 배척되지는 않았다''' === 제十一장 === {{절||一|}} 이에 나 묻노니, 천주 혹시 당신 백성을 배척하셨느뇨? 아니로다. 대저 나도 이스라엘인이요, 아브라함의 후손이요, 벤야민의 족속임일새니라. {{절||二|}} 천주께서는 당신이 일찍 간택하신 그 백성을 배척하지 아니하셨느니라. 성경에 엘리아의 역사중에 말하는 바를 너희는 알지 못하느냐? 저는 이스라엘에게 대하여 천주 대전에 탄원하되, {{절||三|}} 『주여, 저(=유데아인)들은 네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 제대를 무너뜨렸나이다. 이에 나 혼자 남아 있으매 이제는 내 생명을 또한 노리나이다』(열왕기 三권 一九·一〇, 一四) 하였느니라. {{절||四|}} 그러나 천주께로부터는 저에게 무슨 대답이 계셨는고? 『나 내게 바알의 앞에서 무릎을 꿇지 않은 칠천의 남자를 남겨 두었노라』(열왕기 三권 一九·一八) 하셨도다. {{절||五|}} 이와 같이 현시에도 성총의 간택을 따라 남은 자 있느니라. {{절||六|}} 그러나 성총으로 되는 것은 행위로 인하여 되는 것이 아니니라. 그렇지 않으면 성총은 이미 성총이 아닐 것이로다. {{절||七|}} 그러면 어떠뇨? 이스라엘은 달성하기로 노력하던 바를 달성하지 못하였으나, 그러나 간택된 사람들은 이를 달성하였느니라. 그 외에는 다 완고하게 되었으니, {{절||八|}} 기록되었으되, 『천주 저들에게 마비(痲痺)된 정신, 보지 못하게 하는 눈, 듣지 못하게 하는 귀를 주사 오늘날까지 이르렀도다』(이사이아 二九·一〇) 하니라. {{절||九|}} 또 다위는 이르되, 『저들의 식탁은 저들에게 올가미가 되고, 잡히는 그물이 되며, 걸려 넘어지는 것이 되고 보수가 될지어다. {{절||一〇|}} 저들의 눈은 보지 못하도록 어두워지고, 저들의 등은 항상 구부러지게 할지어다』(성영 六八·二三) 하는도다. {{인용문|【一】 『배척하다』함은 그리스도의 구속 성총(그리스도 교회)과 구원에서 제외됨을 이름이다. 【三~五】 엘리아 선지자 시대에 이스라엘인의 거의 전부가 다 참다운 천주께 대한 신앙을 내버렸었으나, 그래도 저들 중에는 그 신앙을 내버리지 아니한 자들이 다만 얼마라도 있었던 것과 같이 지금에도 또한 그러하다. 【七】 이스라엘은 의화와 구속을 달성하고자 노력하였다(九·三一 참조). 【八】 모이세 五권 二九·三. 【九~一〇】 무고하게 박해받은 다위께서 일찍이 당신 원수를 향하여 말씀하신 그것은 마침내 그리스도의 원수가 된 믿지 아니하는 유데아인에게 있어서 채우게 된다. 구세주께 대한 신앙에 있어서 그들 자신을 보지 못하게 하는 유데아인들의 방탕한 생활(『식탁』)은, 마치 짐승이 자기를 잡으려고 흐트려 놓은 그 먹이를 탐내다가 죽는 것과 흡사하게 되었다.}} '''② 유데아인 대신으로 외교인들이 구원을 받으리라''' {{절||一一|}} 이에 나 묻노니, 저들은 넘어지기 위하여 실족(失足)하였을 것이었느냐? 그렇지 않으니라. 오히려 저들의 죄로 인하여 구원은 외교인들에게 이르렀느니, 이는 저들에게 경쟁심을 일으키어 주기를 위함이니라. {{절||一二|}} 그런데 만일 저들의 죄가 인류의 복지(福祉)가 되고 저들의 감소(減少)됨이 외교인에게 행복이 되었으면, 하물며 저들의 전수(全數)는 (얼마나 더 큰 복지와 행복이 되리요). {{절||一三|}} 나 너희 외교(에서 귀화한 신자들)에게 말하노니, 나 외교인의 종도인만큼 나 나의 직임을 영예(榮譽)롭게 하리라. {{절||一四|}} 이와 같이 나는 내 동포에게 경쟁심을 분발케 하여 저들 중에서 몇이라도 구원하고자 하노라. {{절||一五|}} 대저 저들이 배척을 당한 것이 인류를 위하여 화해(和解)가 되었다면, 어찌 그 허용(許容)이야 죽은 자들의 재생(再生)이외에 다른 것을 주는 것이 무엇이랴? {{절||一六|}} 만약 숫떡이 거룩하면 전체가 그러하고, 뿌리가 거룩하면 가지도 그러하니라. {{절||一七|}} 설령 몇 가지가 부러져 야생의 감람수 가지인 너, 그들 사이에 접목되어 존귀한 감람수의 뿌리와 즙(汁)을 한가지로 받더라도, {{절||一八|}} (다른) 가지에 대하여 교만한 태도를 취하지 말라. 그러나 너 비록 교만한 태도를 가진다 할지라도, 네가 뿌리를 지니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뿌리가 너를 지니고 있음을 (생각하라). {{절||一九|}} 너 혹 대답하기를, 가지가 부러진 것은 내가 접목되기를 위함이니라 하리라. {{절||二〇|}} 오냐 좋다, 저들은 그 불신앙으로 부러졌고, 너는 그와 반대로 신앙으로 인하여 (그들 대신으로) 접목되었으니, 교만한 태도를 취하지는 말라. 오히려 두려워하라. {{절||二一|}} 대저 천주께서는 (그) 본 가지도 아끼지 아니하셨으매 너도 또한 아끼지 않으시리라. {{절||二二|}} 그러면 천주의 인자와 엄격함을 보라. 넘어진 자들에게 대한 천주의 엄격하심을 (보라). 그리고 네게 대한 천주의 인자하심을 (보라). 이는 다만 네가 그 인자하심에 머물러 있는 것을 전제로 할 것이니, 그렇지 않으면 너도 벰을 당하리라. {{절||二三|}} 그러나 저들도 불신앙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면 (다시) 접목되리니, 대저 천주께서는 능히 저들을 다시 접목하실 수 있음이니라. {{절||二四|}} 대저 네가 본성을 따라 합생(合生)하였던 야생의 감람수 위에서 잘려, 본성을 거슬러 참 감람수에 접목되었거든, 하물며 본 가지가 그 본 감람수에 연접(連接)됨이야 용이하지 아니하랴. {{인용문|【一一】 『죄』-메씨아,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불신앙(九·三二 참조). 모이세 五권 三二·二一. 【一二】 『전수』-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신앙에 모든 유데아인들이 귀화할 것을 가리킨다. 【一五】 『허용』-그리스도의 구속 성총에 참여하기 위하여 그리스도 교회가 그들을 받아들일 것을 가리킨다. 『죽은 자들의 재생』-전 세계에 대한 그리스도교의 신앙과 생활의 비상적 비약을 의미한다. 【一六】 『숫떡』-구약시대 유데아 백성은 매년 햇곡식이 나면 이것으로써 떡을 만들어 먼저 천주께 바쳤다. 이 천주께 첫번으로 바친 떡을 가리킨다(모이세 四권 一五·一九 이하 참조). 【一九~二〇】 이 『접목』은 외교인들이 다만 신앙으로 말미암아서만 얻을 수 있는 것이며, 이 신앙은 다만 성총으로 인하여서만 가능한 것인즉, 저들은 절대로 교만한 태도를 취할 만한 근거가 도무지 없다. 【二四】 『본성을 거슬러』-본래는 야생의 감람수에 참 감람수의 가지가 접목되는 것이 항례다. 그러나 여기에서는 그것이 반대로 되었다.}} '''③ 이스라엘 백성은 회개하여 구원을 얻으리라''' {{절||二五|}} 형제들아, 대저 나 너희가 다음의 신비에 대하여 모르기를 원치 않느니, 이는 너희로 하여금 스스로 자기를 지혜로운 자라 생각하지 아니키를 위함이니라. 이스라엘의 한 부분에 완고함이 이른 것은 외교인의 전수(全數)가 (교회에) 들어오기까지니라. {{절||二六|}} 이와 같이 온 이스라엘은 구함을 받으리니, 기록되었으되, 『구세주가 시온에게 오사 야곱에게서 불신앙을 멀리하리라. {{절||二七|}} 나 저들의 죄를 없이 하는 데 있어 저들과 (맺은) 나의 계약은 이것이니라』(이사이아 五九·二〇) 하시니라. {{절||二八|}} (구원의) 희소식에 관하여서는 저들이 너희 때문에 (천주의) 원수이나, 간택함에 관하여서는 그 조상 때문에 (천주의) 사랑하시는 자니라. {{절||二九|}} 대저 천주의 은혜와 성소(聖召)는 취소하지 못하는 것임일새니라. {{절||三〇|}} 너희도 일찍 천주께 순명치 않았으나 지금에는 저(=유데아인)들의 불순명한 탓으로 자비를 얻었음과 같이, {{절||三一|}} 지금은 저들이 너희가 얻은 자비를 (보고) 역시 자비를 얻기 위하여 불순하는 자들이 되었느니라. {{절||三二|}} 대저 천주 모든 인류를 불쌍히 여기시기 위하여 저들을 불순명함에 떨어지게 하셨느니라. '''④ 천주의 성총과 지혜와 섭리를 찬미하심''' {{절||三三|}} 아, 깊으도다, 천주의 부(富)와 지혜와 지식이여, 저의 판단하심의 깨닫기 어려움이여, 저의 길의 측량치 못할 것임이여. {{절||三四|}} 대저 누 주의 사상을 알며, 누 저의 책사(策士)가 되리요? {{절||三五|}} 누 먼저 저에게 주고, 저에게서 그 보수를 받으리요? {{절||三六|}} 대저 만사는 저에게서, 저로 말미암아, 저를 위하여 있느니, 저에게 무궁세에 영광이 있어지이다. 아멘. {{인용문|【二五】 『외교인의 전수』-이는 모든 개인의 전수가 아니라 오직 모든 외교 백성의 전수다. 마복 二四·一四, 二三·三八 이하. 루복 一三·三五. 【二六】 『시온』과 『야곱』-곧 유데아 백성을 의미한다. 【二七】 예레미아 三一·三三. 【二八】 『희소식에 관하여서는』-이는 저들이 그리스도께 대한 희소식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간택함에 관하여서는』-천주 일찌기 이 백성을 당신 백성으로 간택하셨다(모이세 五권 七·六). 【三〇】 『일찍』-곧 너희의 귀화하기 전이다. 【三一~三二】 구원 역사 전체의 최후 목적은 곧 천주의 인자하심을 현양함이다. 【三三】 『부』-무한한 인자의 『부』다. 『판단』과 『길』-인류 역사의 지도자이신 천주의 인류에게 대한 지도와 섭리. 【三五】 무릇 어느 사람을 막론하고 천주께서 그에게 보수를 반드시 주셔야 할만큼 이처럼 천주를 위하여 일하지 못한다.}} '''제 二 편 신자들의 도덕적 본분''' 여기(一二·一~一五·一三)에서 바오로께서는 그리스도교적 생활을 위한 도덕상 규율(規律)과 그 생활 원칙을 규정(規定)하신다. '''제 一 항 천주께 대한 신자들의 본분''' '''① 천주께 대한 완전한 헌신''' === 제十二장 === {{절||一|}} 형제들아, 나 천주의 자비하심을 시사(示唆)하여 너희에게 권하노니. 너희 육신을 생활하고 거룩하고 천주께 의합한 희생으로 바칠지어다. 이는 천주께 대한 너희 정신적 봉사(奉仕)니라. {{절||二|}} 이 세속을 모방하지 말고, 오직 천주의 성의와 선과 성의에 합한 것과 완전한 것이 무엇인지를 음미(吟味)하기 위하여, 너희 정신을 일신(一新)함으로써 스스로 혁신(革新)할지어다. '''② 특은을 정당하게 사용함''' {{절||三|}} 대저 내게 베푸신 성총(=종도직)을 인하여 나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정당(正當)함에서 벗어나도록 자신을 중히 여기지 말고, 오직 천주 각자에게 나누어 주신 신앙의 분량대로 겸양(謙讓)하게 자신에게 대하여 생각할지어다. {{절||四|}} 대저 우리는, 한 몸에 많은 지체가 있으되,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機能)을 가지지 아니하는 것과 같이, {{절||五|}} 우리 모든 이는 그리스도 안에 한 몸을 이루니, 각각 서로 지체가 되느니라. {{절||六|}} 우리에게 베푸신 성총을 따라 특은이 (또한) 다르느니, 건설적 설교(建設的說敎)의 특은을 받은 자는 신앙에 일치하게 이를 쓸 것이며, {{절||七|}} 직책(職責)의 특은이 있는 자는 (그) 직책에 근면(勤勉)하고, 가르칠 특은을 받은 자는 가르칠 것이며, {{절||八|}} 권유할 특은을 받은 자는 권유하고, 자선(慈善)을 행하는 자는 질박한 정신으로 이를 행하며, 다스리는 자는 조심성 있게 다스리고, 자비를 베푸는 자는 (이를) 기쁜 마음으로써 행할지니라. {{인용문|【一】 『정신적 봉사』-정신에서 나오고 정신으로 지배되는 봉사를 가리킨다. 반대의 봉사는 곧 다만 외면적으로만인 천주께 대한 봉사다. 【二】 에페 四·二三 이하 참조. 세속과 그리스도 사이에는 서로 화해되지 못할 상극(相剋)이 있다.(요복 一五·一八~二一 참조). 【三~八】 무릇 신자된 자는 천주께서 자기에게 베풀어 주신 특은을 겸양한 마음을 가져 온 교회의 신익을 위하여 사용하기를 권면하신다.『특은』-코전 一二·一 주해 참조. 【四~五】 코전 一二·一二 이하, 에페 一·三 이하 주해 참조. 여기에 말한 『몸』을 우리는 그리스도의 신비체라 일컫는다. 【五】 『그리스도 안에』-즉 그리스도와 합체됨으로써. 【六】 『건설적 설교의 특은』-코전 一二·八~一〇 주해 참조. 【六~八】 사람은 각각 천주께로부터 특수한 사명을 받았은즉, 각자는 그 사명을 완전히 준행하도록 힘쓸 것이다. 【八】 코후 八·二, 九 ·一一~一三, 一一·三.}} '''제 二 항 남에게 대한 본분''' '''① 남에게 대한 애덕의 본분''' {{절||九|}} 사랑은 성실할 것이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집착(執着)할지니라. {{절||一〇|}} 서로 형제간의 사랑으로써 열렬히 사랑하며, 서로 남을 존경함에 있어 다른 이를 능가(凌駕)할지어다. {{절||一一|}} 열심을 식게 말고 (성신께서) 치성케 하여 주신 그 정신을 (가져) 주를 섬기며, {{절||一二|}} 희망에 있어 기뻐하고, 환난에 인내하며, 기구에 항구할지어다. {{절||一三|}} 성도들의 곤궁(困窮)을 동정하고, 나그네를 후대(厚待)하며, {{절||一四|}} 너희는 너희를 핍박하는 자들을 축복하고, 저들을 축복하여 저주(詛呪)하지 말지니라. {{절||一五|}} 기뻐하는 자들과 함께 기뻐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지어다. {{절||一六|}} 서로 합심하며 높은 것을 구하지 말고 오직 스스로 낮출 것이며, 스스로 자기를 지혜로운 자로 여기지 말지니라. {{절||一七|}}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 것이며, [천주 대전에서 뿐 아니라] 또한 만민들 앞에서 선에 힘쓸지니라. {{절||一八|}} 너희 힘이 자라는 데까지, 할 수만 있다면 모든 사람들과 더불어 화목할지어다. {{절||一九|}} 친애하는 자들아, 너희는 스스로 복수하지 말고 오직 (천주의) 의노에 맡길지니라. 대저 기록되었으되, 『주 가라사대, 복수하는 것은 내가 할 일이니 나 갚으리라』(모이세 五권 三二·二五) 하셨음이니라. {{절||二〇|}} 오히려 『네 원수가 굶주렸으면 그에게 먹을 것을 주고, 목말라하면 그에게 마실 것을 주라. 너 만일 이렇게 행한다면 이는 저의 머리 위에 불붙는 숯을 모아 놓음이 되리라』(잠언 二五·二一, 二二). {{절||二一|}} 악에게 승리를 주지 말고 오직 선으로써 악을 이길지어다. {{인용문|【九】 코전 一三장. 【一一】 『열심』-모든 신자들의, 자기 본분을 잘 준행하는 열심을 가리킨다. 【一二】 『희망』-영생에 대한 희망(텟전 五·一七). 【一四 】루복 六·二八, 마복 五·四四. 【一五】 마복 七·一二, 코후 一三·一一, 필립 二·一, 四·二. 【一七~二一】 여기에서 바오로께서는 사람이 서로 화해할 의무 있음을 말씀하신다. 【二〇】 『불붙는 숯』-참혹한 곤궁에 빠져 괴로워하는 원수를 진정한 마음으로 도와 주는 자는, 이로 말미암아 마치 불붙는 숯을 그 머리 위에 놓은 것과 같은 이러한 심각한 감상을 저에게 주리라는 말.}} '''② 웃사람에게 대한 순명''' === 제十三장 === {{절||一|}} 각 사람은 다 상관(上官)의 권력에 복종할지니라. 대저 천주께로조차 오지 아니한 권이 없으니, 권리가 있는 곳마다 그것(=권리)은 천주의 지령(指令)대로 되었느니라. {{절||二|}} 그러므로 권리를 거스르는 자는 천주의 지령을 거스르며, 이를 거스르는 자들은 스스로 자기에게 벌을 초래(招來)하느니라. {{절||三|}} 대저 상관들을 두려워함은 선행 때문이 아니라 악행 때문이니라. 너 권리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려면 선을 행하라. 이에 너 저들에게 칭찬을 받으리라. {{절||四|}} 대저 저(=상관)는 (네) 유익을 위한 천주의 심부름군이니라. 그러나 너 악을 행하였으면 저를 두려워할지니, 대저 저는 연고 없이 환도를 차고 있는 것은 아니니라. 저는 천주의 심부름군인지라, 악을 행하는 자에게 형벌을 집행하느니라. {{절||五|}} 그러므로 너희는 다만 벌을 두려워함으로써만 아니라 양심상으로 그 권리에 복종할지니라. {{절||六|}} 그런고로 너희는 이로 인하여 세금(稅金)을 헌납하느니, 대저 저들은 천주의 일군들로서 그것을 위하여 이 일을 보느니라. {{절||七|}} 이러므로 모든 이에게 너희 책무(責務)를 이행할지니, 세금을 바칠 자에게는 세금을 바치고, 구실을 바칠 자에게는 구실을 바치고, 경외(敬畏)할 자는 경외하고, 존경할 자는 존경할지니라. {{인용문|【一~七】 바오로께서 이 웃사람에게 대한 순명의 권고를 우리 교회를 가장 심악하게 핍박한 네로 황제 시대에 주셨다는 것은, 웃사람의 권리를 얼마나 존중하였었음에서랴, 가히 생각할 만한 일이다. 【一】 지서 六·三, 말복 一二·一七, 요복 一九·一一, 티토 三·一, 베전 二·一三. 【四】 『환도』-생사에 대한 권리 및 벌 줄 권리의 표가 된다.}} '''③ 상호간의 사랑''' {{절||八|}} 상호간(相互間)의 사랑 외에는 아무에게도 무슨 책무를 지지 말지어다. 대저 가까운 자를 사랑하는 자는 법을 준행하는 자니라. {{절||九|}} 대저 『사음을 행치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을 말라, [망녕된 증참을 말라], 탐하지 말라』 등의 계명은 다른 모든 계명과 같이 『남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는 이 한 마디에 총괄(總括)되었느니라. {{절||一〇|}} 사랑은 남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느니, 그러므로 사랑은 법을 온전히 준행함이니라. {{인용문|【八~一〇】 모든 계명은 애주 애인하라는 계명에 다 포함되었다(코전 一三·一 이하 참조). 【九 이하】 모이세 二권 二〇·一三~一七, 五권 五·一七~二一, 三권 一九·一八, 말복 一〇·一九, 一二·三一, 루복 一八·二〇, 마복 七·一二, 요 一四·二〇 이하.}} '''제 三 항 자기 자신에게 대한 본분''' 무릇 신자된 자 내세에 더 가까이 갈수록 신앙 생활에 있어서 온갖 무기력(無氣力)한 태도를 버리고 온갖 죄에서 점점 벗어나며, 그리스도교의 덕행을 가져 어두움의 권을 거슬러 자신을 방호(防護)할 것이다. {{절||一一|}} 이는 (너희가) 때를 바로 인식하여야 될 것이니, 대저 너희가 잠에서 깰 시간은 이미 왔느니라. 대저 우리가 신앙하기 시작한 때보다 이제는 우리 구원이 더 가까이 왔느니라. {{절||一二|}} 밤은 이미 새어가고 날이 가까왔도다. 그런즉 우리는 어두움의 행실을 버리고 빛의 갑주(甲冑)를 입을지어다. {{절||一三|}} 우리는 백주(白晝)에 (행하기에 합당한 것과) 같이 단정한 태도를 취하여, 폭식(暴食)과 대취(大醉)와 음탕과 방종(放縱)과 쟁론과 질투에 (나아가지 말고) {{절||一四|}}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를 입을지어다. 그리고 정욕이 충동되도록 육체를 섬기지 말지니라. {{인용문|【一一】 이제는 죄와 냉담함의 잠에서 깰 시간이 왔으니, 대저 『구원』, 곧 영복이 가까왔음이다. 【一二】 『밤』-그리스도의 재림 전 시대. 【一二~一三】 『어두움의 행실』-곧 죄악과 허물. 『빛의 무기』-그리스도교의 덕행(에페 六·一一 참조). 【一四】 『예수 그리스도를 입는다』-그 모든 사언행위에 있어 주 그리스도를 본보기로 삼아 저를 될 수 있는데까지 따라가라는 말이다(갈라 三·二七).}} '''제 四 항 신앙이 약한 신자를 어떻게 대할 것인가''' '''① 몰인정함과 불의한 판단을 경계하심''' === 제十四장 === {{절||一|}} 신앙이 약한 자 있으면 그의 견해(見解)를 악평(惡評)하지 말고 저를 대할지어다. {{절||二|}} 어떤 이는 모든 것을 먹어도 가하다 믿는데, 약한 이는 채소(만) 먹느니라, {{절||三|}} (모든 것을 다) 먹는 자는 (모든 것을 다) 먹지 아니하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 것이요, [모든 것을 다] 먹지 아니하는 자는 (모든 것을 다) 먹는 자를 판단하지 말지니라. 대저 천주께서 (모든 것을 먹는) 저를 받아들이셨음이니라. {{절||四|}} 너는 누구이길래 남의 종을 판단하느냐? 저는 서든지 넘어지든지 다 제 주인을 위하여 하느니라. 저는 서 있으리니, 대저 주 저를 서 있게 하시기에 넉넉히 능하시니라. {{절||五|}} 어떤 이는 어떤 날을 다른 날보다 중히 여기고, 다른 이는 모든 날을 동일하게 보느니, 각자는 자기의 확신하는 대로 행할 것이로다. {{절||六|}} 어떤 날을 더 중히 여기는 자는 주를 (섬기기) 위하여 더 중히 여기고, (모든 것을 다) 먹는 이는 주를 (섬기기) 위하여 먹느니, 대저 저는 이렇게 하면서 천주께 감사하느니라. (모든 것을 다)먹지 아니하는 이는 주를 (섬기기) 위하여 (모든 것을 다) 먹지 아니하느니, 저 역시 이렇게 하면서 천주께 감사하느니라. {{절||七|}} 대저 우리 중에 아무도 자기 자신을 위하여 사는 자 없고, 아무도 자기 자신을 위하여 죽는 자 없느니라. {{절||八|}} 대저 우리가 사는 것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는 것도 주를 위하여 죽는 연고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사나 죽으나 주께 속하여 있느니라. {{절||九|}} 대저 그리스도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것은 죽은 이와 산 이를 다스리시기를 위하심이니, {{절||一〇|}} 너는 어찌하여 네 형제를 판단하느냐, 혹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냐? 우리는 다 (심판하실) 천주의 법정(法廷)에 나아갈 것이어늘 ―. {{절||一一|}} 대저 기록되었으되, 『주 가라사대, 나 생활하듯이 나의 맹서하는 바가 확실하니, 모든 무릎은 내 앞에 꿇을 것이요, 모든 혀는 천주를 찬양하리로다』(이사이아 四五·二四) 하였음이니라. {{절||一二|}} 그런즉 우리는 천주께 각각 자기 셈을 바치리로다. {{인용문|【一~一二】 바오로께서는 신자들을 그 신앙에 의지하여 두 가지로 구별하시니, 곧 그 견고한 자가 하나이요, 또한 약한 자 혹은 답답한 자가 하나이다. 그런데 약한 자―그의 대부분은 유데아교에서 귀화한 자들이다―들은 구약 법률의 어떤 외면적 규칙만을 엄숙하게 준수하기에 급급(汲汲)하였다. 저들은 그 때까지도 구약에 규정된 어떤 절기(節氣)를 거룩하게 지내었으며(五), 또한 고기나 포도주를 먹는 데 있어서도 그런 것을 가게(店鋪)에서 사다가는 혹 속아서 우상에게 제헌되었던 고기나 포도주를 사게 되지나 않을까 하여―우상에게 제헌되었던 음식은 먹지 못하는 법령(法令)이 있었기 때문이다―고기나 포도주를 조금도 먹지 아니하였다(二, 三). 그리고 여기에서 말한 견고한 자들은 구약 시대의 법률을 지키지 아니하는 점이 많았다. 이러한 현상은 자연히 로마 교회 내에 있어서 불의한 판단의 원인이 되었으며, 또한 상호간 사랑을 성글게 하였다. 그러므로 바오로께서는 이 폐단을 없애고자 노력하사, 먼저 모든 신자들의 불의한 상호 판결(相互判決)을 경계하신다(一~六). 약한 형제라고 결코 그는 네가 네 마음대로 판단할 수 있는 노예가 아니라, 오직 그의 주는 천주시며, 그리고 천주께서는 저가 서든지 넘어지든지, 곧 그 종이 자기 신앙에 대한 본분을 잘 준수하는지 아니하는지를 판단하실 것이다. 그런즉, 각자는 자기의 판단을 그 사언행위를 따라 자기를 판결하실 주께 온전히 맡길 것이다(七~一二).}} '''② 악한 표양을 경계하심''' {{절||一三|}}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서로 판단하지 말지니라. 오히려 아무 형제에게도 부딪치게 하는 것과 걸려 넘어지게 하는 것을 주지 말기로 힘쓸지어다. {{절||一四|}} 나 주 예수 안에 알고 확신하느니, 본시 조촐치 않은 것이 없으며, 다만 조촐치 않을 것으로 여기는 자에게만 어떤 것이 조촐치 아니하니라. {{절||一五|}} 대저 네 형제를 음식 때문에 근심하게 한다면, 너는 이미 사랑을 따라 행하는 자가 아니니라. 네 음식으로 말미암아 저를 멸망케는 말지니, 그리스도 저를 위하여도 죽으셨음이니라. {{절||一六|}} 그런즉 너희들의 보배로 하여금 악담을 듣게는 말지니, {{절||一七|}} 대저 천주의 나라는 먹고 마심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성신으로 말미암는 의화와 평화와 즐거움에 있느니라. {{절||一八|}} 대저 이 점에서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천주의 성의에 합하고 또한 사람에게도 유쾌한 것이니라. {{절||一九|}} 그런즉 우리는 평화와 상호적 건설(相互的建設)을 위하여 노력할지니라. {{절||二〇|}} 음식으로 인하여 천주의 업적(業績)을 파괴하지 말지어다. 모든 것이 조촐하나, 그러나 먹음으로 인하여 (남을) 걸려 넘어지게 하는 이에게는 죄니라. {{절||二一|}} 그래서 고기도 먹지 않고, 술도 마시지 않고, 그 밖에 제 형제를 부딪치게 하여 (걸려 넘어져 약하게) 되지 않게 하는 것이 더 좋으니라. {{절||二二|}} 너의 가지는 확신을 천주 대전에 네 자신을 위하여 확보(確保)할지니라. 좋다고 생각하는 일에 양심의 의혹(疑惑)을 갖지 아니하는 자는 복되니라. {{절||二三|}} 이에 반하여 의심하면서 먹으면 그는 벌써 정죄되었으니, 이는 확신이 없이 행한 연고니라. 확신으로조차 말미암지 않은 것은 다 죄니라. {{인용문|【一三~二三】 이 문제에 있어서 바오로께서는 네 형제에게 악한 표양을 주지 말라는 것을 원칙으로 정하셨다. 참된 사랑을 가졌다면, 만일에 자기의 행동으로 말미암아 약한 형제가 그 영혼에 해를 받을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우리는 모름지기 우리 자유를 억누를 것이다. 【一九~二〇】 『천주의 업적』-곧 같이 사는 신자요 또 혹은 그 신자 안에 천주께로 말미암아 건설된 영신적 성총의 건물이다. 【二一】 『부딪치게 아니 하는』-본시 능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 할지라도 남을 넘어지게 하지 아니하기 위하여 아니 먹는 것은 좋은 일이니라(코전 八·三). 【二二~二三】 『확신』-모든 것이 깨끗하다고 하는 양심의 판결. 사람은 항상 그 양심의 판결을 따라갈 것이다.}} '''③ 약한 자들을 인내로써 대하라''' === 제十五장 === {{절||一|}} 우리 강한 자들은 강하지 못한 자들의 약점을 참아야 할 것이니, 우리 좋을 대로만 하여서는 아니 되리라. {{절||二|}} 우리는 각각 남을 선에 진보시키고 건설되게 하기 위하여 저를 기쁘게 할지니라. {{절||三|}} 대저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좋을 대로만 아니 하시고 오직 『내게 악담하는 자의 악담이 내게 떨어졌도다』(성영 六八·一〇) 하고 기록된 말씀대로 하시니라. {{절||四|}} 대저 이미 (성경에) 기록된 바는 다 우리를 가르치기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성경에서 인내와 안위를 받아 희망을 보존하기 위함이니라. {{절||五|}} 원컨대 인내와 안위의 천주 너희를 그리스도 예수의 (성의를) 따라 합심케 하사, {{절||六|}} 써, 한 마음과 한 입으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신 천주를 현양케 하실지어다. {{절||七|}} 그러므로 그리스도 천주의 영광을 위하여 너희를 돌아보신 것같이 너희도 서로 돌아볼지어다. {{절||八|}} 대저 나 말하노니, 그리스도는 천주의 진실하심을 인하여 조상들에게 허락하신 바를 채우시기 위하여 유데아인의 종이 되셨으나, {{절||九|}} 외교인들은 저의 자비를 인하여 천주를 현양하느니, 대저 기록되었으되, 『이러므로 [주여], 나 외교 백성 중에서 너를 찬미하며, 네 이름을 찬양하리로다』(성영 一七·五〇) 하니라. {{절||一〇|}} 또 이르되, 『외교인들아, 저의 백성과 한가지로 즐거워하라』(모이세 五권 三二·四三) 하였으며, {{절||一一|}} 또한 『모든 외교 백성들아, 주을 찬송하며, 만민들아, 저를 찬양할지어다』(성영 一一六·一) 하였도다. {{절||一二|}} 이사이아도 또한 이르되, 『옛세에서 순이 돋아 외교 백성들을 다스릴 자로 일어나시리니, 외교인들은 저를 바라리라』(이사이아 一一·一〇) 하였느니라. {{절||一三|}} 원컨대 희망의 천주, 신앙으로 말미암는 모든 기쁨과 평화로 너희를 채우사, 너희로 하여금 희망에 있어 성신의 (주시는) 능력을 인하여 넘치게 하실지어다. {{인용문|【一~一三】 마침내 바오로께서는, 모든 이가 약한 신자를 대함에 주 그리스도의 표양을 따라 인내를 가질 것이며, 또한 서로 합심하기를 권면하신다. 【三】 그리스도께서 온갖 『악담』을 받으심은 우리를 구속하시기 위하심이었다. 【四】 성경은 천주의 말씀이신만큼 우리는 그 교훈에서 용기와 안위를 얻을 것이며, 또한 영원한 상급에 대한 희망을 우리 마음 속에 보전케 된다. 【八~一二】 예수 그리스도께서 유데아인의 종이 되셨다는 말씀은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유데아인들에게 당신 교리를 설교하시고 당신 성총을 베푸시고자 수고하셨다는 말씀이다. 저 유데아인들은 천주께서 진실하시고 또한 충실하신 자로 나타나시기 위하여 마치게 된 약속을 받은 자들이다. 그러므로 귀화한 유데아인들은 천주의 충실하심과 진실하심을 참 마음으로 찬미하는 것이다. 이에 반하여 외교에서 귀화한 자들은 다만 천주의 자비하심을 인하여 천국의 신민이 될 성소를 받은 만큼 그들은 특히 천주의 자비하심을 현양한다.}} '''서간의 종결 = 개인적 보고(報告) =''' '''① 변명과 서간의 동기''' {{절||一四|}} 내 형제들아, 내 자신은 너희들에게 대하여 너희 사상이 전혀 선량하고 온갖 인식이 풍부하여져 능히 서로 권유할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하노라. {{절||一五|}}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형제들아], 나 어느 정도까지 거리낌이 없이 너희들에게 편지를 씀은, 천주께로부터 나에게 내려 주신 성총(=종도직)을 인하여 너희로 하여금 몇 가지를 회상(回想)하게 하고자 함이니라. {{절||一六|}} 대저 이는 나 외교인들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군이 되고 천주의 복음을 거룩하게 섬겨야 함은, 이 외교인들로 하여금 성신으로 성화(聖化)되어 성의에 흡합한 제물이 되기를 위함이니라. {{절||一七|}} 그러므로 나 그리스도 예수 안에 천주를 위한 (내 봉사를) 가히 자랑하느니, {{절||一八|}} 대저 그리스도 나로 말미암아 외교인들을 복종시키고자 하사, 말씀과 행실, {{절||一九|}} 기사(奇事)와 기적(奇蹟)의 권력과 또한 성신의 (주시는) 능력으로 말미암아 행하지 아니하신 바는 나 감히 말하지 않으려 하노라. 이같이 예루살렘에서부터 일리리코까지 두루 다녀 그리스도께 대한 복음을 온전히 전하였노라. {{절||二〇|}} 그러나 이렇게 하면서 나는 그리스도의 이름이 이미 알려지지 않은 곳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으로 내 영광을 삼았느니, 이는 나 남의 기초 위에 건설하고자 아니 하고, {{절||二一|}} 오직 『저에게 대하여 아무 소식도 듣지 못한 자들이 저를 볼 것이요, 저에게 대하여 아무 것도 듣지 못한 자들이 저를 알리로다』(이사이아 五二·一五) 하신 성경 말씀과 같이 하고자 함이니라. {{인용문|【一四~二一】 바오로께서는 이 서간 중에 거리낌 없이 말씀하신 것을, 당신이 그리스도의 종도라는 사실로써 증명하시고, 또한 당신 전교 사업에 대하여 보고하신다. 【一九】 코후 一二·一二, 二·四 참조.}} '''② 종도의 다음 여행의 예정''' {{절||二二|}} 이것이 나 너희들에게로 가려고 하는 데 있어 보통으로 가끔 방해가 되었느니라. {{절||二三|}} 그러나 지금은 이 지방에서 자리(=일터)를 얻지 못하였노라. 너희들에게 가는 것은 내 연래(年來)의 숙원(宿願)이매, {{절||二四|}} 이스파니아로 갈 때, 너희에게 들러 너희를 보고 위선 너희들과 교제함으로 즐긴 후 저 곳으로 향하여 너희 전송(餞送)을 받기를 희망하노라. {{절||二五|}} 그러나 나는 지금은 성도(=신자)들에게 봉사코자 예루살렘으로 가는 도중이로라. {{절||二六|}} 대저 마체도니아와 아카이아의 (신자들은) 예루살렘에 있는 성도들 중의 가난한 자들을 위하여 거금(醵金)하기로 결정하였느니라. {{절||二七|}} 저들이 이것을 결정하였음은 그들에게 (영신적으로) 빚진 자들이기 때문이니라. 대저 외교에서 귀화한 자들은 그들의 영신적 보화의 한 몫을 받았은즉, (그 대신에) 그들을 물질적(物質的) 보화로 부조(扶助)할 본분이 있느니라. {{절||二八|}} 그런즉 나 이 일을 마치고 그 결과(=의연금)를 그들에게 전하고는 이스파니아로 가는 도중에 너희들에게 들르리라. {{절||二九|}} 그런데 나 너희에게로 갈 때 그리스도의 (복음으로조차 나는) 풍성한 강복을 가지고 갈 것을 나 아노라. {{절||三〇|}} 내 형제들아, 오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또 (성)신으로부터 조차 오는 사랑을 인하여 너희들에게 간청하노니, 천주 대전에 너희 기구로써 나와 함께 싸우라. {{절||三一|}} 이는 나 유데아의 비신자 중에서 구원되기를 위함이며, 또 예루살렘을 위한 거금이 성도들의 마음에 맞기를 위함이니라. {{절||三二|}} 이에 나 천주의 의향이시면 즐거이 너희들에게 가서 너희와 한가지로 사귀는 즐거움을 누리리라. {{절||三三|}} 원컨대 평화의 천주 너희 모든 이와 한가지로 계실지어다. 아멘. {{인용문|【二四】 로마 一·一一 이하 참조. 【二五】 종도 一九·二一, 코전 一六·四. 【二六】 코전 一六·一 이하, 코후 八·一 이하, 종도 二四·一七. 참조. 【二七】 『영신적 보화』-무엇보다도 유데아인에게 약속된 구속 성총과 구속의 열매이다. 【二九】 로마 一·一一. 【三〇】 『나와 함께 싸우라』함은 곧, 기구로 말미암아, 원수를 거슬러 싸우는 당신을 도와 달라는 말씀이시다. 【三一】 종도 二一·一七 이하 참조.}} '''③ 추천과 인사''' === 제十六장 === {{절||一|}} 우리 자매요 켄크레아 교회에서 근무하는 푀베를 너희에게 추천(推薦)하노니, {{절||二|}} 성도들을 위하여 적당한 대로 저를 주 안에 영접하며, 저 너희들의 조력을 구할 때에는 무슨 일을 막론하고 원조할지어다, 대저 저 많은 사람을 돕고 나도 도왔음이니라. {{절||三|}} 그리스도 예수 안에 나의 협력자인 프리스카와 아퀼라에게 문안할지어다. {{절||四|}} 저들은 나의 생명을 위하여서는 자기네의 신명(身命)이라도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이에 대하여서는) 나 뿐 아니라 외교에서 귀화한 자들의 모든 교회가 저들에게 감사하는 바니라. {{절||五|}} 저들의 집에 있는 교회에도 (문안할지어다). 나의 사랑하는 에페네토에게 문안할지니, 저는 아시아(인)으로서 그리스도를 위한 첫 신자니라. {{절||六|}} 너희를 위하여 수고 많이 한 마리아에게 문안할지어다. {{절||七|}} 나의 동포여, 나와 함께 감옥에 갇혀 있던 안트로니코와 유니아에게 문안할지니, 저들은 종도들 중에 총애를 얻으며 또한 나보다 먼저 그리스도 안에 있었느니라. {{절||八|}} 주 안에 나의 사랑하는 암플리아토에게 문안할지어다. {{절||九|}} 그리스도 안에 우리 협력자인 울바노와 나의 사랑하는 스탁히스에게 문안할지어다. {{절||一〇|}} 그리스도 안에 시련(試鍊)된 아펠렌에게 문안하고, 아리스토볼로의 가족에게 문안할지어다. {{절||一一|}} 나의 동포인 헤로디온에게 문안할지어다. 주 안에 있는 나르킷소의 집에 있는 사람들에게 문안할지어다. {{절||一二|}} 주 안에 노고하는 트리페나와 트리포사에게 문안할지어다. 이미 주 안에 많은 수고를 한 사랑하는 페르시데에게 문안할지어다. {{절||一三|}} 주 안에 간택된 루포와, 그의 어머니요 또한 나의 어머니가 되는 이에게 문안할지어다. {{절||一四|}} 아싱그리토와 플레곤토와 헤르마와 파트로바와 헤르멘과 및 거기 있는 다른 형제들에게 문안할지어다. {{절||一五|}} 필롤로고와 율리아와 네레오와 그의 자매와 올림피아데와 및 저들과 함께 있는 모든 성도들에게 문안할지어다. {{절||一六|}} 거룩한 친구(=接吻)로써 서로 인사할지어다. 그리스도의 모든 교회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인용문|【一】 『푀베』는 코린토에 있는 켄크레아라는 교회에서 가난한 자와 병든 자들을 간호하는 이였다. 【三~四】 『프리스카』와 『아퀼라』에 대하여서는 종도 一八·二, 三, 一八, 二六 참조. 【五】 『집에 있는 교회』코전 一六·一九 주해 참조. 【一三】 『루포』는 말복 一五·二一에 기록된 시몬 시레네오라는 이의 아들이다.}} '''④ 유설(謬設)을 제창하는 자와 미혹케 하는 자를 경계하라''' {{절||一七|}} 형제들아, 나 너희들에게 권면하노니, 너희의 배운 교리를 거슬러 분쟁(紛爭)과 악한 표양을 내는 자들을 너희는 피할지어다. {{절||一八|}} 대저 이런 자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지 아니하고 자기 배(腹)를 섬기며, 감언이설(甘言利說)로써 순직한 사람들의 마음을 미혹케 하느니라. {{절||一九|}} 너희들의 순명함이 모든 이에게 알려졌으며, 나 너희에게 대하여 기뻐하노라. 그러나 너희들이 선에 있어서는 정통(精通)하고 악에 있어서는 질박하기를 나 원하노라. {{절||二〇|}} 평화의 천주께서는 곧 사탄을 너희 발 아래 분쇄(粉碎)하시리로다. 원컨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총이 너희와 한가지로 있어지이다. '''⑤ 종도의 벗이 문안함''' {{절||二一|}} 나의 협력자 티모테오와, 나의 동포 루치오와 야손과 소시파테르 등이 너희에게 문안하는도다. {{절||二二|}} 이 서한(書翰)을 필기한 나 테르티오는 주 안에 너희에게 문안하노라. {{절||二三|}} 나와 및 온 교회의 숙소(宿所) 주인인 카이오가 너희에게 문안하며, 시 회계(市會計) 에라스도와 형제 과르토도 너희에게 문안하는도다. {{절||二四|}} [원컨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총이 너희 모든 이와 한가지로 있어지이다. 아멘] {{인용문|【一八】 코후 一一·二〇, 티토 一·一〇. 【二〇】 『유설을 제창하는 자』는 사탄의 동료와 일군이니, 그 유설 제창자를 이기는 것은 곧 사탄에게 대한 승리인 것이다. 이러한 승리를 바오로께서는 당신 신자들을 위하여 기원하신다. 【二三】 코전 一·一四 참조.}} '''⑥ 천주를 찬송함''' {{절||二五|}}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설교를 의지하여, 무시로부터 감추여 있던 신비의 계시를 따라, {{절||二六|}} 너희를 능히 견고케 하시는 저(=천주)에게, ― 그러나 지금에 와서 (그 신비는) 계시되었으며, 영원하신 천주의 훈명을 따라 만민을 신앙에 복종시키기 위하여 선지자들의 서책으로 말미암아 명시(明示)되었느니라 ― {{절||二七|}} 홀로 지혜로우신 천주이신 저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인하여 [찬미와] 영광이 무궁세에 있어지이다. 아멘. < 로마서 끝 >  r28fjt5zn95nca4gy1lg0pj0zrqq9ei 신약성서 서간·묵시편/코린토 전서 0 73130 394039 355674 2025-07-02T13:10:37Z Aspere 5453 394039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고린토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 {{머리말 |제목 =성 바오로 종도 코린토인에게 보내신 제一차 서간 |지은이 = |역자 = |부제 =코린토 전서, 코전 |이전 =[[../로마서|로마]] |다음 =[[../코린토 후서|코후]] |설명 = }} <div style="float:right">__TOC__</div> == 코린토 전서 서언 == === (一) 서간의 동기와 개요와 연대 === 바오로께서는 그 둘째번 전교 여행(傳敎旅行) 때 ― 약 五一년이나 혹은 五二년경이다 ― 에 코린토로 가셨다. 그리고 그 곳에서 한 一년 반 동안 계시면서 많은 외교인들을 주 그리스도께 대한 신앙에 귀화시키셨다. 그런데 이 곳은 당시 그레시아에 있어서는 가장 우수한 번화한 상업 도시(商業都市)였었다. 그런만큼, 여기에는 불의와 사치가 극심하였던 것이다(종도 一八·一~一八). 코린토에 체재(滯在)하시기 一년 반 후에 바오로께서는 다시 이 곳을 떠나 에페소로 가셨다. 그런데 거기에서 코린토 교회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보고(報告)를 들으시고, 또한 코린토 신자들에게로부터 여러 가지 도리에 대한 질문을 받으셨다. 첫째로는, 코린토 교회 내에 분열과 당파가 생긴 것이었다. 바오로께서 코린토를 떠나신 후에 아폴로라고 하는 선교사가 코린토에 들어왔다(종도 一八·二四~二八). 그는 매우 이름난 웅변가로서, 그리스도의 교리를 바오로보다 더 훌륭하게 설교하였다. 그러므로 코린토 신자 중 많은 이들이 이 웅변에 감동되어, 우리는 아폴로를 따른다고 하였다. 그런가 하면 어떤 이는 우리는 바오로의 제자노라 하였다. 이와 같이, 본시 바오로나 아폴로의 전파하는 교리가 다를리 없건마는, 신자들 사이에는 이러한 분열과 당파가 생겨났다. 뿐만 아니라, 또 다른 편에는 베드루 종도의 권위를 강조하는 자들이 있어, 우리는 베드루를 따른다고 하였으며, 또 몇몇 사람은 우리는 다 같은 사람인 저들을 따르지 않고 오직 주 그리스도를 따른다고 주장하였다. 이리하여 코린토 교회 내에는 이상 네가지 당파가 생겨났다. 둘째로, 코린토 교회 내에는 여러 가지 폐습(弊習)이 많았었다. 신자 중의 어떤 이는 신자의 자유를 남용하여 외교인들과 같이 사치에 빠진 자들도 있었다(六·一二~二〇). 심지어 자기 아버지의 아내 ― 계모이었기는 하나 ― 와 같이 사는 자까지도 있었으며(五·一 이하), 또한 신자 사이의 사건을 외교 재판소에 소송하는 일도 있었다(六·一~一一). 그 외 부녀들이 예절을 거행하는 장소에서 단정한 태도를 취하지 아니한다든가(一一·三~一六), 또는 주의 성찬(聖餐)이나 성제(聖祭)를 지낼 때와 같은 때에도 여러 가지의 폐습이 많았었다(一一·一七~三四). 세째는, 코린토 교회의 신자들이 친히 여러 가지 해결 지어야 할 문제를 종도에게 제출하였다(七·一 이하). 즉 결혼 생활(七·一~二四), 독신 생활(七·二五~四〇), 성신의 특은(一二·一~一四·四〇), 죽은 자들의 부활(一五·一~五八) 등에 대한 것 같은 문제이다. 바오로께서는 이러한 보고와 제출된 문제에 충동을 받아 기원 제五六년이나 혹은 五七년경에 에페소에서 코린토 교회에게 이 제一차 서간을 보내셨다. 그런고로 이 서간의 서언(一·一~九) 후 제一편에 있어서는 여러 가지 폐습을 책망하시고(一·一〇~六·二〇), 제二편에서는 여러 가지 제출된 문제를 해답하신다(七·一~一五·五八). 그리고 마침내 여러 사람들의 인사로써 이 서간을 마치신다(一六·一~二四). === (二) 이 서간의 확실성 === 이 서간이 참으로 바오로께서 서술하신 것이란 것에 대하여서는 초대 그리스도 교회의 여러 교부들의 말씀으로써 능히 증명할 수가 있다. 제一세기에 로마 교황 클레멘스께옵서는 제九七년에 코린토 교회에 보내신 서간이 있었는데, 이 서간에 바오로 종도의 코린토 전서에 대한 말씀이 있다. 또한 성 폴리카르포(一五五년)께서도 이 코린토 전서에 대하여 말씀하신 일이 있다. 이것을 보면, 이 코린토 전서가 사실로 바오로의 서술하신 것임이 확실하다. === (三) 이 서간의 중요성 === 로마서의 특수한 중요성은 그 의미 깊은 교리에 있으나, 이 코린토 전서의 중요성은 초대 그리스도 교회의 생활 상태와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였던 선교사 바오로 종도의 전교 방법을 알게 함에 있다. 이 서간에서 우리는 도덕적으로 부패된 대도시(大都市)에 있는 교회의 발전과, 그 당하는 위험과, 선교사 바오로로 말미암아 구원을 알게 되며, 또한 이에서 치성한 열정으로써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시는 성 바오로의, 당신 교회에게 대하여 걱정하시는 것과, 또한 저의 영신적 자녀들을 가르치고 교훈하시는 것을 역력히 볼 수가 있다. 오늘날까지도 가끔 물론(物論)에 오르는 그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완전한 해결로 보아 이 코린토 전서는 오늘에 있어서도 극히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 성 바오로 종도 코린토인에게 보내신 제一차 서간 ==  '''모 두''' '''① 인 사''' === 제一장 === {{절||一}} 천주의 의향으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의 종도로 부르심을 받은 바오로와 형제 소스테네스는, {{절||二}} 코린토에 있는 천주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 성화(聖化)됨과 (천주의) 성소(聖召)를 인하여 성도(聖徒)(=신자)가 된 이들과, 저들의 곳이나 우리 곳을 물론하고 모든 곳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이들에게 (인사하노라). {{절||三}} 원컨대, 우리 아비신 천주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성총과 평화함이 너희에게 내릴지어다. '''② 감 사''' {{절||四}} 나 항상 너희를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 너희에게 주신 천주의 성총에 대하여 내 천주께 감사하노라. {{절||五}} 이는 너희가 만사에 저 안에 온갖 언변(言辯)과 모든 인식에 부유(富裕)한 자 되었음이니라. {{절||六}} 대저 그리스도께 대한 증언(證言)이 너희에게 공고(鞏固)한 지반(地盤)을 두었은즉, {{절||七}} 따라서 너희는 아무 은혜에도 부족함이 없이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발현하심을 기다리는도다. {{절||八}} 저(=천주)는 또한 너희들을 끝까지 항구하게 하사, 너희로 하여금 무죄하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현(再現)하시는] 날에 이르게 하시리라. {{절||九}} 대저 이는 당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합체(合體)되게 하시기 위하여 너희를 부르신 천주는 충실하심일새니라. {{인용문|【二】 『성소를 인하여 된 성도』-로마 一·七 참조. 【四】 『그리스도 예수 안에』-우리가 그리스도의 신비체의 지체로서 머리신 그리스도와 합체됨으로써 천주의 성총을 받는다는 말이다. 【五】 『온갖 언변과 인식』-종교적 진리에 대한 언변과 인식을 가리킨다. 【七】 『발현하심』-그리스도 공심판하러 재림하실 것을 가리킨다. 【九】 우리가 그리스도의 신비체의 지체로서 그리스도와 생활 합체(生活合體)로 천주께 부름을 받은 것은 우리 전 종교 생활의 의의요 또한 가장 큰 은혜이다.}} '''제 一 편 여러 가지 폐습을 책망하심''' '''제 一 항 당 파''' '''(1) 당파적 활동의 실상과 불합리''' '''① 고린토 교회의 분열''' {{절||一〇}} 형제들아, 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인하여 너희에게 권하노니, 너희는 다 합심하여 말하며, 너희 중에 분열이 있게 하지 말고, 오직 한 정신과 한 의견에 온전히 일치할지니라. {{절||一一}} 나의 형제들아, 클로에의 집 사람들이 너희에게 대하여 내게 전하는 바에 의하면, 너희 중에 분쟁이 생겼다 하는도다. {{절||一二}} 나 이 (분쟁)에 대한 (원인을) 말하건대, 너희는 제각기 이르기를, 『나는 바오로를 따르노라』, 『나는 아폴로를 따르노라』, 『나는 케파를 따르노라』, 『나는 그리스도를 따르노라』 하는도다. '''② 당파적 활동의 불합리''' {{절||一三}} 그러면 그리스도 분열되셨단 말이냐, 혹 바오로가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느냐, 혹은 너희가 바오로의 이름으로 세를 받았느냐? {{절||一四}} 나 크리스포와 카이오 밖에는 너희 중의 아무에게도 세를 주지 아니하였음을 천주께 감사하노라. {{절||一五}} 그런즉 아무도 너희가 내 이름으로 세를 받았다 말하지 못하리로다. {{절||一六}} 또한 (생각이 나니), 스테파나스의 가족에게도 나 세를 주었으나, 그 외에는 나 누구에게 세를 주었는지 알지 못하노라. {{절||一七}} 대저 그리스도 나를 보내심은, 세를 주기 위함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하기 위함이로되, 나 웅변(雄辯)으로써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능력이 헛되게 될까 함이로라. {{인용문|【一〇 이하】 이 당파적 활동에 대하여는 서언 참조. 【一一】 『콜로에』는 코린토 교회 내에 명망이 높았던 신자이다. 【一二】 『케파』라 함은 베드로 종도를 말함이다. 【一三 이하】 바오로의 이름으로 세를 받은 것은 결코 아니다. 영세함으로써 그 세를 주는 자의 제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의 제자와 그리스도의 신비체의 지체가 될 뿐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한가지로 합체가 되었다. 【一七】 궤변(詭辯)이나 속세의 지혜를 의지하여서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대한 설교는 헛되고 무익한 것이 되고 만다.}} '''(2) 당파적 행동의 원인''' 당파심의 중요한 원인은 코린토 교회의 신자나 또는 세속인들이 대개가 다 『세속의 지혜』, 곧, 순전히 자연적으로 얻는 지식과, 또한 웅변적이요 형식적인 언어 행동을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대한 설교보다도 더 중히 여김에 있었다(一·一八~三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천주께 대한 설교는 멸망으로 돌진하는,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있어서는 도리어 반대를 일으키고 비웃게 되는 어리석은 것이다. 그러나 이에 반하여 신자들에게 있어서는 이 희소식(喜消息)은 참다운 행복을 얻게 하는 확실한 수단이다(一·一八, 一九). 인간은 순전한 자연적 지혜와 웅변만으로써는 도저히 조물주를 인식하지 못하였다.(로마 一·一九 이하 참조). 그러므로 천주께서는 인류를 구속하심에 세속의 지혜로써 하지 않으시고, 오직 그리스도의 십자가상 죽으심으로써 하시기를 결정하셨다(一·二〇, 二一). 이것은 유데아인에게는 오히려 걸려 넘어짐의 원인이 되고 말았으니, 대저 그들의 생각으로서는, 도탄(塗炭)에 빠져 갈 바를 모르고 부르짖는 자기들을 구원하실 이가 십자가 상에서 큰 죄인과 같이 죽으시는 그러한 분이시라고는 조금도 생각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 연고는, 그들은 속세적 승리와 영예만을 바랐던 까닭이다. 그리고 외교인들에게 있어서는 십자가 상에 못 박히신 구세주께 대한 설교는 한낱 어리석은 것일 따름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구속 성총에 참여키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만은 종도들이 설교하는 십자가 상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가 천주의 능력과 성총과 지혜를 얻으리라는 것을 확실히 믿는다(一·二二~二五). 천주에게는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세속의 지혜라든가 인간의 지혜 같은 것이 필요하실리 만무하다. 이것은 천주의 부르심을 받은 코린토 교회 신자들을 보아 똑똑히 알 일이다. 곧 저들 중에는 세속적 지위로 보아 귀족이라든가 또는 세력가들의 수가 퍽 적었다. 이와 같이 천주께서는 세속의 귀족이나 세력가들을 부끄럽게 하시기 위하여 비천한 자들을 간택하신다(一·二六~三一). 바오로 자신도 코린토에서 설교하실 때에, 세속의 지혜나 웅변 같은 것을 그리스도의 십자가상 죽으심에 대한 교리보다 더 중히 여기기 않으신 것은 물론이요, 다만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께 대한 설교의 내적(內的) 힘에만 전적(全的) 신뢰를 두셨던 것이다.(二·一~五). 그러면서도 참다운 지혜, 곧, 천주께로부터 나오는 지혜를 설명하셨다(二·六~一六). 천주께서는 이 참다운 지혜를 그리스도의 강생하시기 전에는 감추셨으나, 지금에는 우리 인간을 구원과 천상 영광에 인도하시기 위하여 드러내셨다. 그러나 이 속세의 군주(君主) 중에는 그 참다운 지혜를 인식한 자가 하나도 없었다. 그것은 천주께로조차 나오는 지혜는 오관으로써는 도저히 감각할 수 없는 것이며, 인지(人智)로써 통달(通達)할 수 없는 것인즉, 다만 비천한 속사(俗事)만을 탐구하는 그들에게 있어서는 오히려 당연한 일이었다(二·六~九). 그런데 종도들은 이 고상한 지혜를 성신께로부터 받았다(二·一〇~一三). 천주께로부터 나온 이 지혜는 사람이 다만 그 자연적 능력으로만은 절대로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영신적 인간』, 곧, 성신의 성총의 비춤을 받은 인간은 자연적이거나 초자연적 진리를 막론하고 다 이해할 수 있는 것이며, 또한 판단할 수도 있는 것이다. 마는, 『자연적 인간』은 그 『영신적 인간』을 옳게 판단할 수가 없다. 연고는, 『영신적 인간』은 『자연적 인간』이 깨닫지 못하는 주(=그리스도)의 (성)신을 모셨기 때문인 것이다(二·一四~一六). '''①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대한 설교와 세속의 지혜''' {{절||一八}} 대저 십자가에 대한 말씀은 멸망으로 돌진(突進)하는 자들에게 있어서는 어리석은 것(으로 보일 것)이나, 구원을 받을 우리에게는 천주께로조차 나오는 능력이니라. {{절||一九}} 대저 기록되었으되, 『나 지혜로운 자의 지혜를 멸하고, 슬기로운 자의 슬기를 없이 하리라』(이사이아 二九·一四) 하였음이로다. {{절||二〇}} 지자(智者)는 어디 있고, (유데아인의) 성서 학자는 어디 있으며, 이 속세의 논객(論客)은 어디 있느냐? 천주 이 속세의 지혜를 어리석은 것으로 드러내지 아니하셨는고? {{절||二一}} 대저 세속이 그 지혜로써 당신 상지(上智)를 나타내신 천주를 인식하지 못하매, 천주 어리석은 것으로 (여김을 받는) 설교로 말미암아 믿는 자들을 구원하고자 하셨느니라. {{절||二二}} 유데아인들은 기적(奇蹟)을 요구하고, 그레시아인들은 지혜를 찾되, {{절||二三}}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를 선전하느니, 이는 유데아인에게는 걸려 넘어짐이 되고, 외교인들에게는 어리석은 것이 되는도다. {{절||二四}} 그러나 유데아인이나 외교인을 막론하고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우리는 그리스도를 천주의 대능과 천주의 상지로 선전하느니라. {{절||二五}} 대저 천주의 편(便)의 어리석은 것은 사람의 것보다 지혜롭고, 천주의 편의 약한 것은 사람의 것보다 굳세니라. {{인용문|【二〇】 『속세』-즉 종교를 신봉하지 아니하고 속사만을 추구하는, 천주를 떠난 사람들의 세계다. 『성서 학자』라 함은 성서를 곡해(曲解)하는 유데아인 학자들을 말함이다. 【二二】 마복 一二·三八 참조. 모이세 二권 一六·三~一七. 【二四】 요복 一·一四 참조. 【二五】 세속인에게는 천주의 편이 한 어리석고 약한 존재로 여기어졌을 것이나-예수께서 아무러한 저항도 없이 십자가에 돌아가신 것은 저들에게 이렇게 보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사실에 있어 그것은 온갖 인지와 세속의 견고함을 초월하신 것이었다.}} '''② 비천한 자를 간택하심''' {{절||二六}} 형제들아, 너희는 부르심을 받은 너희들을 스스로 볼지니, 세속이 지혜라고 하는 지혜를 가진 자 많지 아니하고, 세력 있는 자도 많지 아니하며, 존귀한 자도 많지 아니하도다. {{절||二七}} 오히려 지혜로운 자를 부끄럽게 하시기 위하여 세속이 어리석은 것으로 보는 바를 천주 간선하셨고,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시기 위하여 세속이 약하게 보는 바를 천주 간선하셨으며, {{절||二八}} 가치(價値) 있는 것을 가치 없게 하시기 위하여 세속이 비천하고 비열하게 보고 아무 가치도 없는 것으로 여기는 바를 천주 간선하셨느니라. {{절||二九}} 이는 아무도 천주 대전에서 스스로 자랑하지 못하게 하시기를 위함이니라. {{절||三〇}} 너희는 저(=천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느니,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하여 천주께로조차 오는 상지와 의화와 성화와 구원이 되셨느니라. {{절||三一}} 이는 기록된 바, 『스스로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 자랑하라』(예레미아 九·二三 이하) 하신 말씀이 채워지기를 위함이니라. {{인용문|【二六】 코린토인으로서 그리스도교에 불린 자는 그 대부분이 거개가 다 비천한 계급에 속한 자이었다. 물론 고귀한 계급의 사람들도 있었다. 【二七】 『부끄럽게 하시기 위하여』-공심판 때 저들 지혜로운 자들은 반드시 이 부끄러움을 당하리라(지서 五·四~六 참조). 【二八~二九】 마복 二·二五 참조. 【三〇~三一】 우리는 천주의 성총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신비체의 지체로서 그리스도와 합체가 되니만큼,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천주께로부터 나오는 참다운 지혜와 의화 등의 유일한 샘이 되시는 것이다.}} '''③ 바오로의 설교에는 세속의 지혜가 포함되지 아니하였느니라''' === 제二장 === {{절||一}} 형제들아, 나는 천주께 대한 증거를 보하러 너희들에게 갔을 때에, 열복(悅服)시키는 웅변과 지혜로써 하지 아니하였노라. {{절||二}} 대저 나 너희 중에 있을 때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자로 아는 것 이외에는 다른 것은 아무 것도 모르는 자로 자처(自處)하였노라. {{절||三}} 또한 나 너희 중에 있을 때에는, 아주 약하고 공포심 많고 극히 비겁한 자의 행동을 취하였노라. {{절||四}} 나의 담화(談話)와 설교는 인지의 열복시키는 언사(言辭)로 되지 아니하였고, 오직 (성)신과 권능을 표명(表明)함에 있어 되었느니라. {{절||五}} 이는 너희의 신앙으로 하여금 인지에 근거하지 말고 오직 천주의 권능에 근거하기를 위함이니라. {{인용문|【一】 『천주께 대한 증거』-천주와 천주께서 계시하신 진리에 대한 설교. 【二】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께 대한 교리는 바오로의 설교의 심수(心髓)이었다. 【四】 『성신과 권능을 표명함에……』-바오로 설교의 진실함은 듣는 자의 마음을 당신 성총으로 비추시는 성신의 권능으로 인하여 증명되었느니라.}} '''④ 천주께서 계시하신 진리 안에 포함된 지혜''' {{절||六}}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지혜를 보(報)하노라. 그러나 다만 완전한 자들에게만 보하느니, 이는 세속의 지혜나 혹은 장차 멸망될 이 세속 군주들의 지혜는 아니니라. {{절||七}} 오직 우리는 신비롭고 감추인, 천주로조차 오는 지혜를 보하느니, 이 (지혜)는 천주께서 이미 무시로부터 우리 영광이 되게 하시기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라. {{절||八}} 이 세속의 군주 중에는 이 (지혜)를 인식한 자 하나도 없었느니, 대저 그들이 이를 인식하였다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는 아니하였으리로다. {{절||九}} 오직 이 (지혜)에 대하여는 『눈으로 볼 수 없고, 귀로 들을 수 없으며, 마음으로 한번도 생각지 못한 것을, 천주 당신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예비하셨느니라』(이사이아 六四·四) 하신 성경 말씀이 맞으리라. {{절||一〇}} 그러나 천주 이를 우리에게 당신 (성)신으로 말미암아 계시하셨느니, 대저 (성)신은 만사를 통달하시매, 천주성의 심오(深奧)함까지라도 통달하시느니라. {{절||一一}} 대저 사람의 속은 그 사람의 영신 밖에 누가 알리요? 그와 같이 천주의 속은 다만 천주의 (성)신 밖에 아는 이 없느니라. {{절||一二}} 그런데 우리가 받은 것은 세속의 신(神)이 아니요, 오직 천주께로조차 오는 (성)신이니, 이는 천주께로조차 우리에게 베푸신 바를 인식하기 위함이로다. {{절||一三}} 또한 우리가 이것을 보하되 인지의 아는 말로써 아니 하고, 오직 (성)신이 가르치시는 말씀으로써 하여, 영신적 인간에게는 영신적 (진리)로 상응케 하느니라. {{절||一四}} 자연적 인간은 천주의 (성)신으로조차 오는 바를 알아듣지 못하느니, 이것은 영신적으로 판단될 것이매, 저에게 어리석게 보이어 깨달을 수 없음이니라. {{절||一五}} 이와 반대로 영신적 인간은 만사를 (옳게) 판단하되, 자기 자신은 어느 (자연적 사람)에게도 (옳은)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절||一六}} 대저 『누 주의 (성)신을 알아 능히 저를 훈유(訓諭)하리요』(이사이아 四〇·一三). 우리는 그리스도의 (성)신을 모셨느니라. {{인용문|【六】 『완전한 자』라 함은 곧 세속 사람과는 반대가 되는 모든 신자를 의미하는 말이다. 『세속 군주』-세속 일에 있어 세력 있는 자를 가리킨다. 【七】 『지혜』-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계시된 초자연적 진리이니, 우리는 이를 믿음으로써 『영광』, 곧 영복을 얻는 것이다. 【一一】 『사람의 속』, 『천주의 속』-천주와 사람의 내적 본질과 생각과 행위를 가리키는 말이다. 【一二】 『베푸신 바』는 곧 구원의 재보(財寶)다. 【一三】 『영신적 인간』-곧 성신으로 말미암아 비춤을 받은 사람에게 우리는 『영신적 진리』-곧 성신께서 계시하신 진리를 설교할 것이다. 【一四】 『자연적 인간』-성신으로 말미암아 비춤을 받지 못한, 다만 자기 자연적 능력만으로 판단하는 인간. 『영신적으로……』-성신께서 정하신 초자연적 규범(規範)을 따라 판단되는 것을 가리킴.}} '''(3) 당파적 활동의 배제(排除)''' 외면적으로만 보다도 당파적 활동은 속적(俗的) 정신, 곧, 종교에 대한 무지의 표적이다(三·一~五). 바오로께서는 세 가지 비유로써 이 당파적 활동의 마땅히 배제하여야 할 이유를 말씀하신다. 곧, 신자들은 첫째 『천주의 밭』(三·六~九)이요, 둘째 『천주의 건물』(三·一〇~一五)이며, 세째 『천주의 성전』(三·一六, 一七)이다. 종도들이나 선교사들은 결코 저들이 생각하는 것과 같은, 서로 싸우고 위반되는 그 어느 당파의 수령이 아니라, 오직 동일한 밭과 동일한 건물에서 서로 협력하는 천주의 조력자들이다. 따라서 『천주의 성전』, 곧 교회를 당파적 행동으로써 파괴하는 것은 용서 못할 큰 죄악이 아닐 수 없다. 다음에 바오로께서는 당파적 활동의 한 가지 중요한 악에 대하여 경계하시니, 곧 무근(無根)한 것을 자랑하는 교만이다. 어떤 선교사에게 대하여 그들은 마치 저에게 자기네 구원이 달리기나 한 것같이 자랑하니, 이는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다. 연고는, 선교사들은 누구를 물론하고 다 마찬가지요, 그들의 가지고 있는 출중한 두뇌나 우월한 재주나 일하는 모든 것이 다 신자들에게 속하여 있는 것이며, 또한 그 모든 이들은 다 영신적 건물인 교회를 천주와 한가지로 건축하는 자들인 까닭이다(三·一八~二三). 천주의 밭과 건물에서 일하는 천주의 일군인 선교사들은 다만 천주께만 셈 바칠 의무가 있다. 따라서 일개 신자로서 저들을 이러니 저러니 판단하는 것은 어느 정도까지 거만한 행동일 것이니, 모름지기 우리는 그를 전혀 천주께 맡길 것이다(四·一~七). 그리고 마지막으로 바오로께서는 코린토인들의 교만함과 그 허다한 환난과 핍박 중에 수련된 종도들의 겸손한 덕을 서로 대조시키신다(四·八~一三). '''① 분열의 폐해를 꾸짖으심''' === 제三장 === {{절||一}} 형제들아, 나 너희에게 영신적 인간에게와 같이 말하지 못하고, 오직 속적으로 생각하는 자와, 또한 그리스도 안에 어린아이 같은 자로 더불어 말하는 것과 같이 말하였으며, {{절||二}} 나 너희에게 우유를 먹게 하고 단단한 음식은 주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너희가 아직 이를 감당할 수 없었음이니라. 그런대 너희가 아직도 이를 감당치 못함은 아직도 항상 속적으로 생각하는 인간임일새니라. {{절||三}} 대저 너희들 사이에 질투와 쟁론이 있는 한(限) 너희는 속적으로 생각하고 너희 행위에 있어 사람 냄새가 나는 것이 아니냐? {{절||四}} 즉 누구는 말하기를 『나는 바오로를 따르노라』 하고, 다른 이는 『나는 아폴로를 따르노라』 하면, 이는 너희에게 있어 너무나 사람 냄새가 나는 것이 아니냐? 대저 아폴로는 무엇이며, 바오로는 무엇이냐? {{절||五}} 저들은 다만 각각 주께 받은 대로 너희들을 신앙에 인도한 종들이니라. {{절||六}} 나는 심고 아폴로는 물 주었느니라. 그러나 그 생장(生長)을 천주 주신 것이니라. {{절||七}} 그러므로 심은 자나 물 준 자나 다 이 아무 것도 아니요, 오직 생장을 주신 천주 홀로 중하시니라. {{절||八}} 심는 자나 물 주는 자는 서로 분별이 없으나, 그러나 각자는 그 겪은 수고를 따라 자기에게 해당한 보수를 받으리라. {{절||九}} 우리는 천주의 조력자요, 너희는 천주의 밭이요 천주의 건물이로다. {{절||一〇}} 나는 내게 베푸신 천주의 은혜를 따라 주밀한 건축사(建築師)와 같이 기초를 쌓았으며, 다른 이는 그 위에 건축하기를 계속하리라. 그러나 어떻게 건축을 계속할는지는 각각 생각할 것이니라. {{절||一一}} 대저 아무도 이미 놓여진 기초, 곧 예수 그리스도 이외에 다른 기초를 능히 놓지 못함일새니라. {{절||一二}} 그런대 누 이 기초 위에 금, 은, 보석 혹은 나무, 마른 풀, 짚으로 건축하였는지 각자의 업적이 드러나리라. {{절||一三}} 대저 이는 [주의] 날(=공심판날)에 이르러 밝히 알리어지리니, 대저 그 날은 불에 나타날 것이요, 불은 각자의 업적이 어떠한가를 시험하리로다. {{절||一四}} 누구의 것이든 그 위에 건축된 건물로서 만일 이 (불)을 견디어내면 그 사람은 상을 받을 것이요, {{절||一五}} 만일 어떤 이의 건물이든 타 버리면 그는 손해를 보리라. 그러나 저 자신만은 구원될 것이로되, 다만 마치 불을 통하여 지나감 같으리라. {{절||一六}} 너희는, 너희가 천주의 성전이요, 천주 성신이 너희 안에 거처하심을 알지 못하느냐? {{절||一七}} 누 만일 천주의 성전을 범하면 천주 그 사람을 멸하시리니, 대저 천주의 성전은 거룩하신 연고니라. (그 성전이란) 곧 너희들이니라. {{인용문|【一~三】 코린토 신자들이 아직까지도 천주 성신의 성총을 완전히 받지 못하였다는 것은 저들의 태도가 이를 증명한다. 그러므로 바오로께서는 저들에게 신앙의 초보 교리만을 보하실 수 있었다. 【六~七】 우리들의 성총의 초자연적 생활이라든가, 또는 그 생활의 성장(成長) 등은 다 천주 성총에 달린 것이다. 【八】 천주께서는 사람의 성공이나 실패를 따라 보수를 주시는 것이 아니라 오직 사람이 일생 동안 그 지상 생활에 있어 감수한 바 수고의 다수를 따라 주신다. 【一〇~一五】 바오로께서는 당신 설교로써 코린토 교회의 기초를 놓으셨다. 그리고 다른 선교사들은 모두 그 뒤를 이어 이 기초 위에 그 영적 건물을 건축한 것이다. 그런데 저들 중에 누가 더 보배롭고 파괴할 수 없는 재료를 가지고 혹은 없어질 재료를 가져 건축하고자 노력하는지, 곧 누가 참다운 열심과 본분을 충실하게 준행함으로써 교회의 신앙 생활을 발전하게 하는지, 또 혹은 등한히 함으로써 합당치 못하게 신자를 교육하는지는 이 다 심판날에 드러날 것이다. 그리하여 그 업적이 『불』 곧 심판을 능히 견딘다면 즉시 영원한 상을 받을 것이로되, 그 심판을 능히 견디지 못하면, 곧 그 업적이 좋다 하더라도 만사에 있어 완전하지 못하다면, 잠세의 벌(연옥)로 인하여 그 온갖 탓을 보속한 후에야만 구원을 얻으리라.}} '''② 당파적 오만을 경계하심''' {{절||一八}} 아무도 스스로 속지 말지어다. 누구든지, 세속 (사물)에서 자기를 지혜롭다고 생각하는자 너희 중에 있다면, 그는 (참으로 천주 대전에) 지혜로운 자 되기 위하여 먼저 (세속에) 어리석은 자 될지니, {{절||一九}} 대저 세속의 지혜는 천주 대전에 어리석음이니라. 대저 기록되었으되, 『저(=천주) 지혜로운 자들을 그 교활함의 올가미에 걸리게 하시리라』(요버 五·一三) 하였으며, {{절||二〇}} 또 『주 지혜로운 자의 생각을 아시고, 또한 그 생각이 허망한 것을 아시느니라』(성영 九三·一一) 하였음이니라. {{절||二一}} 그러므로 아무도 사람으로써 스스로 자랑을 삼지는 말지니, {{절||二二}} 대저 만사가 다 너희 것이니라. 바오로나, 아폴로나, 케파나, 세상이나, 삶이나, 죽음이나, 현재나, 장래나, 다 너희 것이니라. {{절||二三}} 그러나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천주의 것이니라. {{인용문|【一八】 『어리석은 자 되다』-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를 믿고 고백하는 것은 세속인의 눈에는 한낱 어리석은 일에 불과하였다. 【二一~二二】 신자된 자는 항상 자기의 그 고상한 지위를 의식할 것이다. 만물은 다 우리의 생존 목적을 위하여 창조된 것이다. 【二三】 각 신자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속되었으며, 또한 그의 신비체의 지체로서 저와 합치되었으니만큼 그리스도의 소유물이다.}} '''③ 불의한 판단을 피하라''' === 제四장 === {{절||一}} 그러므로 사람은 우리를 그리스도의 종, 천주의 신비의 관리자로 여길지니라. {{절||二}} (그런데) 관리자에게 대하여 요구되는 것은 충실함 그것이니라. {{절||三}} 그러나 나는 너희게서나 혹은 사람의 재판소에서 판결을 받는 것을 조금도 괘념(掛念)치 아니하며, 또한 내 자신으로서도 나를 판결하지 아니하노라. {{절||四}} 나 아무 죄도 없음을 의식하나, 그러나 나 그렇다고 이미 의화된 것은 아니니, 나를 판단하시는 자는 주(主)시니라. {{절||五}} 그러므로 주 임하시기 전에는 시기를 앞서 판단하지 말지어다. 저는 어두움에 감추인 것을 비추시고,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시리니, 저 때에 각자는 자기에게 마땅한 칭찬을 천주께 받으리라. {{절||六}} 형제들아, 나 너희를 위하여 이것을 나와 아폴로에게 관계시켰음은, 너희로 하여금 우리에게서 (원리를) 배우게 하기 위함이니, 기록된 바를 지나치지 말지니라. 아무도 한 사람을 칭찬하되 다른 사람이 희생되도록은 말지니, {{절||七}} 대저 누가 네 우월함을 주느냐? 네가 가진 바로서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뇨? 받았으면 어찌하여 받지 않은 듯이 자랑하느냐? {{인용문|【一】 『신비』-곧 계시된 초자연적 진리며 또한 인류에게 나눠 주실 구속 성총이다. 【三】 코후 八·二一 참조. 【四~五】 무죄하다는 그 의식은 우리 안에 실현된 의화의, 속을 수 없는 표는 아니다. 【六~七】 모든 그리스도교의 선교사들에게 맞는 바를 바오로께서는 다만 당신과 아폴로에게 대하여서만 합당한 것으로 말씀하신다. 이에서 코린토 신자들이 배워야 할 것은, 합심할 것과, 성경에 실린 것보다 더 많이 알기를 원하지 말 것과, 또한 아무 사람이라도 과도히 칭찬하지 말 것 등이다.}} '''④ 종도의 겸손함의 표양''' {{절||八}} 너희는 이미 배부르고 이미 부유한 자 되었도다. 우리 없이 너희는 왕하는도다. 너희는 왕할지어다. 과연 그렇다면 이에 우리도 너희로 더불어 왕할 수 있으리로다. {{절||九}} 나 생각컨대, 천주께서는 종도 우리들을 마치 사형 선고를 받은 죄인과 같이 말석(末席)에 두셨느니, 대저 우리는 온 세계, 곧, 천신들과 사람들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느니라. {{절||一〇}} 우리는 그리스도 때문에 어리석은 자가 되고, 너희는 그리스도 안에 지혜로운 자며, 우리는 약하고 너희는 강하며, 너희는 존경을 받고 우리는 멸시를 받는도다. {{절||一一}} 우리는 이 때까지도 주리고, 목마르고, 헐벗고, 주먹으로 때림을 받고, 정처 없이 다니며, {{절||一二}} 또한 손수 일함으로써 노고하노라. 사람들이 우리를 욕설하면 우리는 그들을 축복하고, 우리를 핍박하면 이를 참아받으며, {{절||一三}} 우리를 비방하면 우리는 좋은 말로써 대답하노라. 우리는 이 날 이 때까지 세상의 쓰레기가 되고, 모든 이의 찌꺼기가 되었노라. {{인용문|【八】 이 절은 바오로께서 전혀 풍자적(諷刺的)으로 말씀하신 것이다. 그것은 코린토인들이 마치 자기네는 이미 천국의 모든 재보를 얻기나 한 것 같은 태도를 취하였기 때문이다. 【一〇】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께 대한 설교와 또한 금욕과 고신 극기에 대하여 전한 교리 때문에 종도들은 어리석은 자로 여김을 받았다. 【一二】 종도 一八·三, 텟전 二·九, 루복 六·二七 이하, 코후 四·八~一一, 六·四 이하 참조. 【一三】 『쓰레기』, 『찌꺼기』-불가타의 말은 해마다 죄를 위하여 희생으로 드리던 가장 비천한 지위의 사람을 의미한다.}} '''(4) 아버지로서의 훈계''' {{절||一四}} 나 이렇게 써 보내는 것은, 너희들을 부끄럽게 하려 함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내 사랑하는 자녀로 훈유하고자 함이니라. {{절||一五}} 대저 너희가 그리스도 안에, 스승은 만 명을 가졌을지라도 아비는 많지 않으니라. 대저 나는 복음을 (전함으로) 인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 너희 아비가 되었노라. {{절||一六}} 그러므로 나 너희를 훈유하노니, [나 그리스도의 표양을 따른 것같이] 너희는 내 표양을 따를지어다. {{절||一七}} 이를 위하여 나 주 안에 나의 사랑하는 충실한 아들인 티모테오를 너희에게 보내었느니, 저는 - 나 도처의 모든 교회에서 가르침과 같이 -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내 가르치는 길을 너희에게 회상(回想)케 하리라. {{절||一八}} 어떤 이는 나 너희에게로 다시 가지 않으리라 하여 호언(豪言)하기를 꺼리지 않는도다. {{절||一九}} 그러나 주 만일 원하시면, 나 오래지 않아 너희에게 가, 호언하는 그들의 말은 (둘째하고) 오직 그들의 능력을 알고자 하노라. {{절||二〇}} 대저 천주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니라. {{절||二一}} 그런데 너희는 어느 것을 원하느냐? 나 채찍을 가지고 너희에게 가랴, 혹은 사랑과 온순한 마음으로 가랴? {{인용문|【一五】 바오로께서는 천주의 연장으로서 코린토 신자에게 그리스도의 초자연적 생활을 주셨은즉, 저는 그들의 영신적 아버지시다. 【一六】 세속의 지혜를 끊어 버리고 십자가의 어리석음이라는 것을 나와 같이 고백하라는 뜻이다. 【一七】 『길』-그리스도교의 교리의 원칙이다. 【二一】 『채쭉…』-너희를 벌하러 가라느냐 하는 뜻이다.}} '''제 二 항 드러난 죄인을 책벌하심''' 코린토 신자 중 한 사람이 모든 이에게 대하여 말할 수 없는 나쁜 표양을 주었다. 그렇거늘, 다른 일에 대하여는 그다지도 교만한 코린토 교회 신자들이 이 드러난 죄인에게 대하여는 아직까지도 아무러한 책벌이 없었다. 그러므로 바오로께서는 당신 친히 저를 교회에서 축출하신다(五·一~五). 그리고 곧 이어서 저에게 주신 그 벌이 절대로 심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누룩에 대한 비유로서 설명하신다(五·六~八). 『얼마 되지 않는 누룩이 반죽의 전부를 발효(醱酵)시키는』 것과 같이, 설령 그것이 도덕상으로 보아 극히 미소한 죄악이라 할지라도 ― 물론 전기(前記)와 같은 사실은 큰 죄악이다 ― 한 교회의 전 도덕적 생활을 부패시킬 수가 있거늘, 하물며 이러한 큰 죄악이야 교회의 도덕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아니 끼칠 수가 없는 것이다. 다음에는 음행하는 신자와의 교제를, 그 어떠한 것을 막론하고 금하신다(五·九~一三). '''① 죄인과 벌''' === 제五장 === {{절||一}} 대체 듣건대, 너희 중에 음행(淫行)이 있으며, (더구나) 이는 외교인 중에도 있지 못할 정도의 것으로서, 어떤 자가 제 아비의 아내와 동거한다 하는도다. {{절||二}} 그런데 너희는 슬퍼하여 이러한 패륜자(悖倫者)를 너희 중에서 축출하는 대신에 너희는 아직도 교만을 부리느냐? {{절||三}} 나 비록 육신으로는 거기 있지 아니하나, 정신으로는 너희 가운데 있어 친히 육신으로 대함 같이 이렇게 행한 자에게 내 판결을 내렸노라. {{절||四}}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인하여 너희와 나의 정신이 집합하였을 때, 우리 주 예수의 권력으로써, {{절||五}} 이러한 자를 사탄에게 붙이노라. 이는 그 육신은 멸망되게 하되, 그 영신(만)은 이것으로써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심판의) 날에 구원되기를 위함이니라. {{절||六}} 너희가 자랑하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니라. 너희는 얼마 되지 않는 누룩이 반죽의 전부를 발효(醱酵)시키는 것을 모르느냐? {{절||七}} (그러면) 너희는 (성세로 말미암아 죄에서 해방된 신자로서) 누룩 없는 면보인만큼 묵은 누룩은 내버릴지니, 이는 너희가 새로운 면보가 되기를 위함이니라. 대저 우리의 바스가 고양, 곧 그리스도께서 살해(殺害)되셨느니라. {{절||八}} 그러므로 우리는 축일을 지낼지니, 묵은 누룩과, 악의와 악행의 누룩으로 하지 말고, 오직 순수하고 진실함의 누룩 없는 면보로 할지니라. '''② 음행하는 자들과의 교제''' {{절||九}} 나 (전에 보낸) 서간 중에 음행하는 자들과 교제하지 말라고 하였으나, {{절||一〇}} (그러나) 이는 대체로 이 세상의 음탕한 자들이나, 탐욕자나, 약탈자나, 혹은 우상 숭배자를 의미함은 아니니, 만일 그렇지 않다면 너희는 이 세상을 떠나야 할 것임이니라. {{절||一一}} 오직 나 너희에게 교제하지 말라 써 보내었음은, 만일 (신자 중에) 형제라 부름을 받은 자로서 음탕한 자나, 탐욕자나, 우상 숭배자나, 독성자(瀆聖者)나, 주정군이나, 약탈자가 있다면 이런 자를 가리킴이니, 너희는 그와 더불어 식사도 하지 말지니라. {{절||一二}} 대저 나 어떻게 (교회) 밖에 있는 자를 판결하겠느냐? 너희가 판결하는 것은 (교회) 안에 있는 자가 아니냐? {{절||一三}} (교회) 밖에 있는 자는 천주 심판하시리라. 너희 중에서 악인을 멀리할지어다. {{인용문|【一】 『아버지의 아내』-이는 계모이었다. 【三~四】 『너희 코린토 교회 신자들은 죄인의 처벌을 위한 회합이 있을 때에는 반드시 나도 영신적으로 그 회합에 참석한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라』는 뜻이다. 【五】 『그 육신을 멸망되게 하되』-사탄으로 하여금 이러한 죄인을 어려운 병이나 재앙으로써 괴롭히게 하시겠다는 말씀이시다. 이는 그 죄인의 영신을 이렇게 함으로써 귀화시키려 하심이다. 【七~八】 유데아인들이 빠스카 첨례 전에 집에 있는 온갖 누룩을 다 없애 버리고 빠스카 첨례 동안에는 다만 누룩 없는 면보를 먹던 것같이(모이세 二권 一三·四 이하 참조) 우리 신자들도 저 『바스가 고양이신 그리스도께서 살해되셨으니』만큼 온갖 죄(누룩)을 없애 버리고 무죄하게 살 것이다. 【九】 『전에 보낸 서간』-이것은 잃어버린 것이다. 【一二~一三】 다만 성세로 말미암아 입교한 자들만이 교회 재판권에 속하여 있다.}} '''제 三 항 외교인 재판관 앞에 제기(提起)하는 신자들의 소송''' 그 때 신자들은 어떤 점에 있어서 재판권이 있었다(종도 一八·一二~一七 참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자 중에 많은 이들은 자기네로서도 넉넉히 판단할 만한 것을 공연히 외교인 재판관에게 소송하였으므로, 바오로께서는 이를 엄책하셨으며(六·一~六), 또한 참으로 신자 중에는 아무러한 소송이라도 있어서는 아니 된다는 것을 원칙으로 말씀하신다(六·七~一一). '''① 외교인 재판관 앞에 쟁송(爭訟)함을 꾸짖으심''' === 제六장 === {{절||一}} 너희 중에 서로 관계된 쟁송이 있을 때, 그 재판을 성도들에게 청하지 않고 불의한 자들에게 감히 (청)하는 자가 있음은 이 무슨 일이냐? {{절||二}} 너희는 성도들이 장차 이 세상을 심판할 것을 모르느냐? 그러면 세상이 너희에게 심판을 받을진대, 너희는 사소한 일을 심판할 자격이 없느냐? {{절||三}} 우리는 장차 천신들까지라도 심판할 것을 너희는 모르느냐? (그렇거든), 하물며 (그까짓) 일상사(日常事)이랴? {{절||四}} 그러면 판단하여야 할 일상사가 있거든, 교회 안에 있어 명망 없는 자를 세워 그를 판결하게 하는 것은 무엇이뇨? {{절||五}} 나 이렇게 말함은 너희를 부끄럽게 하고자 함이로라. 그러면 형제간에 중재자로 능히 판결할 만한 지혜를 가진 자 너희 중에 (과연) 하나도 없느냐? {{절||六}} 그렇거늘 너희는 서로 걸어 법정에 나가며, 더우기 외교인 법정에 소송을 제기하는도다. '''② 신자들은 도무지 서로 소송하지 말지니라''' {{절||七}} 대체 너희들은 서로 쟁송할 사건이 있다는 것이 이미 너희의 불미(不美)한 점이어늘, 너희는 어찌하여 차라리 불의를 참아 받지 아니하느냐? 어찌하여 차라리 약탈(掠奪)을 참아 받지 아니하느냐? {{절||八}} 그렇거늘, 너희는 불의와 약탈을 행하되, 더우기 이를 형제에게 행하는도다. {{절||九}} 불의한 자 천주의 나라를 차지하지 못할 것을 너희는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스스로 속지 말지니라. 음행하는 자와, 우상 숭배자와, 간음하는 자와, {{절||一〇}} 호색자(好色者)와, 남색자(男色者)와, 도적과, 탐욕자와, 주정군과, 독성자와, 강도 (등)은 천주의 나라를 차지하지 못하리라. {{절||一一}} 너희 중에 어떤 이는 (전에) 이러하였었으나, 지금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인하여 또한 우리 천주의 (성)신을 인하여 이미 씻겨지고 거룩하여지고 의로와졌느니라. {{인용문|【一】 『불의한 자』-곧 외교 재판관이다. 【二~三】 그리스도 안에 있고 또한 그 머리신 그리스도와 합치된 신자들은 공심판 때에 온 우주 만물을 심판하리라(다니엘 七·九~二二, 지서 三·八, 마복 一九·二八, 루복 二二·三〇). 【四】 『명망 없는 자』-즉 외교인 재판장을 가리킨다. 【七~八】 마복 五·三八~四八. 예수의 제자로서의 특징은 이기심 없는 상호적 사랑이다. 【九~一〇】 대죄는 도저히 천주의 나라에서는 용납할 수 없는 것이다. 【一一】 이 성화와 의화는 성세로 말미암아 이루어지는 것이다.}} '''제 四 항 음란한 죄를 책망하심''' 바오로께서 구약의 법률에서의 해방을 가르치셨으므로, 어떤 자들은 이 자유를 곡해(曲解)하여 본래 죄가 아니 되는 것이면 그 어떠한 것을 막론하고 다 마음대로 행하여도 가한 것으로 믿었다. 그러므로 바오로께서는 다음과 같은 말씀으로써 이를 반박하신다. 곧, 이 원칙은 다만 해가 되지 아니하는 정도 내의 행동이어야 하며(코전 一〇·二三 참조), 또한 신자된 자를 조물의 노예로 만들지 아니하는 범위 내에 한하여서만(六·一二) 가한 것이다. 그리고 또한 이상 구약의 법률에서의 해방이라는 점에서 그리스도 신자의 자유를 곡해하는 자들은 생각하기를, 그리스도 신자들은 음식에 대한 구약의 법률에 조금도 속하여 있지 아니한즉, 또한 역시 자기 아내에게 대하여서도 부부 생활에 있어서 자유가 있는 것으로 여겼다. 이에 바오로께서는 이 옳지 못한 생각을 다시 다음과 같이 깨우쳐 주신다. ― 먹고 마시는 것은 본래 좋거나 나쁜 것이 아니다. 왜 그런고 하면, 위장(胃臟)은 음식을 위하여 있고, 음식은 위장을 위하여 되었음이니라. 그러나 둘 다 내세에는 있지 않으리라(六·一三). 그러나 성욕에 있어서는 이와 다르니, 대개 육신은 성욕의 만족을 위하여 창조된 것이 아니라, 오직 부활에 불리고, 그리스도의 신비체의 지체와 천주 성신의 성전이 되는 것임인 연고니라(六·一四~二〇). '''① 음행은 그리스도를 거스르는 죄악이니라''' {{절||一二}} 너희는 만사가 내게 가한 것이라 말하여도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 만사가 내게 가한 것이라 하여도 나는 절대로 아무 것에도 제어(制御)되지 아니하리라. {{절||一三}} 음식은 위장을 위하여 있고, 위장은 음식을 위하여 있으나, 천주께서는 이것도 저것도 다 멸하시리라. 그러나 육신은 음행을 위하여 있지 않고 오직 주를 위하여 있으며, 주께서는 육신을 위하여 계시느니라. {{절||一四}} 천주께서는 주를 부활케 하셨은즉, 당신 권능으로 우리도 또한 부활케 하시리라. {{절||一五}} 너희는 너희 육신이 그리스도의 지체임을 알지 못하느냐? 그러면 나 그리스도의 지체를 취하여 창녀(娼女)의 지체를 만드는 것이 가하겠느냐? 결단코 안되리라. {{절||一六}} 혹은 창녀에게 애착되면 그와 한 몸이 됨을 너희는 알지 못하느냐? 대저 일렀으되, 『둘은 한 몸이 되리라』(모이세 一권 二·二四) 하였음이니라. {{절||一七}} 그러나 주께 애착되는 자는 (주와 더불어) 한 정신이 되느니라. '''② 음행은 천주 성신의 성전을 모욕함이니라''' {{절||一八}} 음행을 피할지어다. 사람이 범하는 다른 모든 죄(의 대상)은 육신 밖에 있으나, 음행을 하는 자는 제 본 육신을 거슬러 범죄하느니라. {{절||一九}} 너희 육신은 천주께로부터 받은 너희 안에 거하시는 성신의 성전이며,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님을 알지 못하느냐? {{절||二〇}} 대저 너희는 비싼 값으로 구매(購買)되었느니, (그러므로) 너희는 육신으로써 천주의 영광을 현양하며 [저를 모실지니라]. {{인용문|【一四】 필립 三·二一 참조. 【一五】 우리의 육신도 그리스도와 합체됨으로써 성화되어 그리스도의 신비체의 지체가 되었다. 【一八】 다른 죄는 그 육신 밖에 있는 것을 악용함으로써 범한다. 예컨대 인색한 자는 세속의 재물을, 과식하는 자는 음식을 악용한다. 그러나 음행하는 자는 자기의 육신을 악용하는 것이다. 【二〇】 배전 一·一八 이하 참조.}} '''제 二 편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해답''' '''제 一 항 결혼 생활과 독신 생활''' '''① 부부 생활''' === 제七장 === {{절||一}} 내게 보낸 너희들의 서신에 대하여 (나 대답하노니), 남자가 여자에게 접촉치 아니하는 것은 좋은 일이니라. {{절||二}} 그러나 음행의 죄를 면하기 위하여 남자는 각각 아내가 있을 것이요, 여자는 각각 장부가 있을 것이니라. {{절||三}} 남편은 자기 아내에게 (부부 생활에 있어서의) 마땅한 본분을 준행할 것이요, 아내도 또한 자기 남편에게 그러할지니라. {{절||四}} 아내가 자기 몸에 대하여 처리권(處理權)이 없고 오직 그 남편에게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남편도 또한 자기 몸에 대하여 처리권이 없고 오직 그 아내에게 있느니라. {{절||五}} 서로 (상대자의 권리를) 침범하지 말지니라. 너희는 오직 기구에 전심(專心)하기 위하여 상호간의 동의(同意)로써만 서로 얼마 동안 별거하는 것은 (좋으나) 후에 다시 동거할지니, 만일 그러지 아니하면 너희 무절제함에로 기울어지는 인성 때문에 사탄의 유혹을 당하리라. {{절||六}} 그런데 나의 말하는 이것은 계명이 아니라 인허(認許)니라. {{절||七}} 나는 모든 사람이 다 나와 같이 되기를 원하나, 그러나 사람은 각각 다른 은혜를 천주께 받았느니, 어떤 이에게는 이러하고, 어떤 이에게는 저러하니라. {{절||八}} (이러므로) 혼인하지 아니한 이와 과부들에게 나 말하노니, 저들이 나와 같이 그대로 있으면 이는 잘하는 일이니라. {{절||九}} 그러나 만일 스스로 절욕(節慾)할 수 없으면 혼인하는 것이 좋으리니, 대저 혼인하는 것이 (정욕으로) 타는 것보다 나음이니라. '''② 결혼의 불가해소성(不可解消性)''' {{절||一〇}} 나 혼인한 자들에게 명하노니 ― 이는 나의 명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주의 명하신 바니라 ― 아내된 자는 그 남편을 떠나지 말지니라. {{절||一一}} 만약 갈렸으면 (다른 곳에) 재가하지 말고 그대로 있든지, 혹은 그 남편과 다시 화합할 것이요, 남편도 또한 그 아내를 내어보내지 말지니라. {{인용문|【一~九】 바오로께서는 먼저 부부 생활에 대한 일반적 원칙을 규정하신다(七·一~九). 여기에서 특히 주목할 것은 바오로께서 종교적 영역(領域)에 있어서의 부부의 동등권을 주장하시는 점이다. 곧 남편에게 대하여 규정하시는 바를 동일한 말씀으로써 아내에게 대하여서도 규정하신다. 【五】 『별거』할 수 있는 것은 다만 예외적으로 몇 가지의 조건 아래에서만 가한 것이다. 【六】 마복 一九·一二 참조. 【七】 바오로께서는 일생을 독신으로 지내셨다. 【八~九】 티전 五·九~一五 참조. 【一〇】 마복 五·三二, 一九·五~一一, 말복 一〇·四~一二, 로마 七·一~三 참조. 결혼은 언제나 불가해소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다만 한 가지 경우에만은 해소할 수가 있으니, 이것은 一二절 이하에 설명된다.}} '''③ 신자와 외교인 사이의 결혼''' {{절||一二}} 다른 이들에게는 나 말하노니 ― 이는 주의 말씀하신 바는 아니니라 ― 한 (신자인)형제에게 비신자인 아내가 있는데, 만일 그 아내가 저와 더불어 동거하기를 원한다면 그를 내어보내지 말 것이요, {{절||一三}} 또한 어떤 (신자인) 아내에게 비신자인 남편이 있는데, 만일 그 남편이 저와 더불어 동거하기를 원한다면 그 남편을 떠나지 말지니라. {{절||一四}} 대저 비신자인 남편은 아내로 말미암아 성화되고, 비신자인 아내는 (그 신자인) 형제로 말미암아 성화될 것임인 연고니라. 만일 그렇지 않다면 너희 자녀들은 조촐치 못할 것이어늘, 그러나 저들은 거룩하여졌느니라. {{절||一五}} 그러나 만일 믿지 아니하는 편이 갈리고자 하면 갈리게 버려 두라. 이런 경우에는 (신자인) 형제나 혹은 자매가 매여 있지 아니하니, 대저 천주 너희를 평화에 부르셨음이니라. {{절||一六}} 대저 아내된 자야, 너 네 남편을 능히 구원시킬 수 있는지 어찌 알겠느냐? 또한 남편된 자야, 너 네 아내를 능히 구원시킬 수 있는지 어찌 알겠느냐? {{인용문|【一二~一六】 외교인이었던 부부 중의 한 사람이 교우가 될 때 외교인 편이 신자가 된 상대자와의 결혼 생활을 거절하는 경우에는 신자된 편이 그 결혼을 해소하고 다른 신자인 사람을 택하여 결혼할 수가 있다(婚姻上의 聖 바오로의 特典). 그러나 외교인 편이 신자된 편과 결혼 생활을 그대로 계속하기를 원한다면 신자인 편이 그 결혼을 해소시킬 수는 없는 것이다. 왜 그런고 하면, 이왕대로의 결혼 생활을 계속함으로써 외교인 편이 신자된 편의 감화를 받아 신앙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리하여 저도 또한 성화, 곧 신자의 거룩함과 은혜의 한 몫을 가지게 되리라.}} '''④ 천주의 원하시는 지위를 항구히 보존하라''' {{절||一七}} 각자는 주께서 정하여 주신 그대로, 천주께서 부르신 그대로 거닐을지니라. 온갖 교회에서 나 훈명(訓命)하는 바는 이것이니라. {{절||一八}} 누 할손례(割損禮)를 받은 자로 불렸으면 이를 숨기지 말 것이요, 누 할손례를 받지 않은 자로 불렸으면 할손례를 받지 말지니라. {{절||一九}} 할손하는 것이 가치있는 것이 아니며, 할손치 않은 것이 가치있는 것도 아니니, 오직 가치있는 것은 천주의 계명을 준행하는 것이니라. {{절||二〇}} 각각 자기 불린 때의 지위에 머물러 있을지니라. {{절||二一}} 너 노예로서 불렸다고 (결코) 이 때문에 괴로와하지 말 것이요, 설혹 너 능히 자유로운 몸이 될 수 있다 할지라도 차라리 그대로 지내라. {{절||二二}} 대저 주 안에 노예로서 불린 자는 주 안에 자유롭게 된 자이니라. 이와 같이 자유인으로서 불린 자는 그리스도의 노예가 되었느니라. {{절||二三}} 너희는 비싼 값으로 구매(購買)되었으니, 사람의 노예가 되지 말지니라. {{절||二四}} 형제들아, 너희는 천주 대전에, 불린 때의 그 처지에 각각 머물러 있을지어다. {{인용문|【一七~二四】 코린토 교회의 신자들은 귀화할 때에는 자기의 지위까지도 변하여야 된다는 그릇된 생각을 가졌으므로, 바오로께서는 또 다시, 귀화한 후에라도 각각 자기 이전 형편과 지위에 머물러 있으라는 일반적 규정을 내리셨다. 이는 천주의 성의시다. 왜 그런고 하면, 신자는 그 지위의 귀천을 불구하고 각각 자기 지위와 환경에 있어 스스로 성화를 도모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노예의 지위에 대한 원칙을 보아도 알 일이다(필레몬서 서언 참조). 【二二~二三】 『주 안에 자유롭게 된 자』-곧 그는 죄의 지배에서 주로 말미암아 해방되어 주의 노예가 되었다는 말이다(코전 六·二〇, 베전 一·一八 이하 참조).}} '''⑤ 독신 생활을 권장(勸獎)하심''' {{절||二五}} 처녀(處女)에 관하여서는 나 주께 아무런 계명도 받지 아니하였으나, 주의 성총을 입어 (사람들의) 신뢰를 마땅하게 받는 자로서 의견을 주노라. {{절||二六}} 나의 생각에는 목전의 곤란 때문에 (미혼의 지위는) 추장(推獎)할 것으로 여기느니, (일반적으로 보아) 그 지위대로 머물러 있는 것이 좋으니라. {{절||二七}} 너 아내에게 매이었으면 풀리기를 힘쓰지 말 것이요, 너 독신이거든 아내를 구하지 말지니라. {{절||二八}} 그러나 너 아내를 취하여도 죄를 범한 것이 아니며, 처녀가 출가하여도 죄를 범한 것은 아니니라. 물론 이러한 자는 지상 생활에 있어서 곤란을 당하리니, 나 너희가 이를 당하는 것을 애석히 여기노라. {{절||二九}} 형제들아, 나 다음과 같이 말하노니, 때는 짧으니라. 그런즉, 아내가 있는 자는 (아내가) 없는 것같이 살 것이요, {{절||三〇}} 우는 자는 울지 않는 것같이, 기뻐하는 자는 기뻐하지 않는 것같이, 무엇을 사는 자는 아무 것도 갖지 않은 것같이 할 것이며, {{절||三一}} 세속과 관계 있는 자는 아무 관계도 없는 것같이 할 것이니, 대저 세상의 사태(事態)는 지나가는 연고니라. {{인용문|【二五~三一】 바오로께서는 여기에서 명령으로써가 아니라, 다만 권유로써 독신 생활을 권하신다. 그것은 독신 생활은 우리를 결혼 생활에서 생기는 여러 가지 걱정과 곤란에서 완전히 해방시켜(二六~三一) 일신(一身)을 온전히 천주께 바치게 하며 또한 자기 자신에게 성화의 가능성을 용이하게 하여 주는 까닭이다. 『목전의 곤란』(二六)-결혼 생활의 곤란과 난관을 의미할 수도 있고, 혹은 주께서 심판하시러 재림하시기 전, 곧 현시의 곤란을 의미할 수도 있다. 이 곤란은 주를 완전히 섬김에 있어 우리에게 크나큰 방해가 된다. 【二九~三一】 그리스도께서 심판-사심판이나 혹은 공심판이나-하러 내려오실 때는 이제 얼마 남지 아니하였은즉, 신자된 자는 현세의 재보를 사용하되, 그러나 이 재보에 대한 무절제한 애착심만은 끊어 버릴 것이다.}} {{절||三二}} 나는 너희가 걱정 없이 있기를 원하노라. 아내가 없는 자는 어떻게 하면 주께 의합할까 하고 주의 일을 돌아보되, {{절||三三}} 아내가 있는 자는 어떻게 하면 아내의 (마음)에 맞을까 하여 세속 일을 돌보아 (마음이) 나누어지느니라. {{절||三四}} 혼인하지 않은 여자와 동정녀는 육신과 영혼을 거룩하게 하기 위하여 주의 일을 돌보되, 혼인한 여자는 어떻게 하면 남편에 마음에 맞을까 하여 세속 일을 돌보느니라. {{절||三五}} 나 이렇게 충고함은, 너희를 올가미에 걸리게 하기 위함이 아니요, 오직 너희 유익을 위함이니, 너희로 하여금 순결한 덕에 나아가 아무 지장(支障)도 없이 주를 봉시(奉侍)하게 하고자 함이로라. {{절||三六}} 누 만일 그 처녀인 딸이 과년한 것을 망신스럽게 생각하며, 또한 이렇게 하지 아니치 못할 것이라 생각한다면, 그 원하는 대로 하라. 이로써 저가 범죄한 것은 아니니, 저들(=처녀와 그의 신랑)은 혼인하여도 무방하니라. {{절||三七}} 그러나 누 자기 마음에 굳이 정한 바 있어 강제를 받지 않고 오직 자기 결의(決意)에 자유가 있어 그 처녀인 딸을 혼인 시키지 아니키로 결심하였으면 잘하는 것이니라. {{절||三八}} 그러면 그 처녀인 딸을 혼인시키는 것은 잘하는 것이며, 혼인시키지 아니하는 것은 더욱 잘하는 것이니라. '''⑥ 과부의 취할 태도''' {{절||三九}} 부녀자는 그 남편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매여 있으나, 그 남편이 죽으면 자유로우니라. 그러므로 자기 원하는 자에게 출가할 수 있으되, 다만 주 안에 할지니라. {{절||四〇}} 그러나 그대로 머물러 있으면 더욱 복되리라. 이는 나의 의견이며, 나 또한 천주의 (성)신을 모시고 있는 줄로 믿노라. {{인용문|【三二~三五】 독신 생활이란 자기의 일신상 안일(安逸)만을 도모하기 위하여 행하는 것인가 하면 절대로 그렇지가 않다. 다만 독신 생활을 하는 자는 결혼 생활을 하는 자보다 자기를 보다 완전하게 천주께 자헌할 수가 있으며, 또한 천주 안에 전 인간 사회를 위하여 보다 완전한 사업을 행할 수가 있는 것이다. 결혼 생활은 거룩한 생활이다. 그러나 주를 위한 독신 생활은 더 거룩한 생활이다. 【三六~三八】 바오로께서는 자녀들의 결혼 문제에 대한 부모들의 본분에 대하여서도 또한 말씀하신다. 【三九】 『주 안에 하라』-신자와 더불어 혼배하라는 뜻이다. 【四〇】 종도인 나는 성신의 비추심을 받고 있은즉, 너희는 나의 의견을 존중하라는 뜻이다.}} '''제 二 항 우상에게 제헌하였던 고기''' 코린토 교회 신자들이 바오로 종도에게 제출한 둘째 문제는, 신자된 자 외교인의 제사 음식(=제찬)을 저들과 함께 먹을 수 있는가, 또는 우상에게 제헌하였던 고기를 사서 먹는 것이 가한가 가치 못한가 하는 문제이다. 외교인들이 드리는 여러 가지 제사에 대하여 살펴보면, 그 제물 ― 대개는 짐승이다 ―의 다만 한 부분만을 불에 태우는 것이었다. 그리고 한 부분은 제사 후에 그 제사에 참여한 여러 사람들이 함께 모여 한가지로 먹었으며(=제찬, 곧 제사 잔치다), 나머지 부분은 시장(市長)에 갖다 팔았다. 그리고 시장에서 파는 고기는 그 외의 것이라도 대개가 다 먼저 우상 앞에 바쳤다가야 파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시장에서 파는 고기로서 우상 숭배와 관련되지 아니한 고기는 전연 없었다 하여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러한 형편이었으므로, 여기에서 자연히 여러 가지 양심의 난관과 의심이 생겨났다. 그러므로 바오로께서는 이것을 다음과 같이 해결하여 주셨다. '''(1) 우상에게 제헌되었던 고기를 먹는 것에 대한 원칙''' '''① 우상으로써 숭배하는 그러한 신은 사실에 있어 없는 것이다''' === 제八장 === {{절||一}} 우상에게 제헌한 고기에 관하여서는 우리 모든 이가 다 인식을 가지고 있는 줄을 아노라. 인식은 교만하게 만들되 사랑은 건설하느니라. {{절||二}} 누 만일 무슨 인식을 얻었다고 교만한 상상을 한다면, 그는 아직도 어떻게 인식할 것인가를 인식치 못하였느니라. {{절||三}} 그러나 누 만일 천주를 사랑한다면, 그이야말로 천주께 알려진 자이니라(=천주와 긴밀하게 합치된 자란 말). {{절||四}} 그러면 우상에게 제헌된 고기를 먹는 데 대하여서는, 이 세상에 그러한 신이 실제로 없고 다만 하나이신 천주 외에는 (천주와 같이 공경할 신이) 없음을 우리는 아느니라. {{절||五}} 하늘과 땅에 소위 신이라고 하는 것이 있다 ― 대개 허다한 신과 주 있느니라 ― 고 하나, {{절||六}} 그러나 (신자인) 우리에게는 아비신 천주 다만 하나이 계실 따름이니, 만물은 저로조차 나고 우리도 또한 저를 위하여 있느니라. 그리고 다만 하나이신 주 곧 예수 그리스도 계실 뿐이니, 만물은 저로 말미암아 나고 우리도 또한 저로 말미암아 있느니라. '''② 약한 자들에게 대한 주의''' {{절||七}} 그러나 (이러한) 인식은 모든 이에게 다 있는 것이 아니니라. 어떤 이는 아직까지도 가지던 우상 숭배의 습관을 따라 우상에게 제헌하였던 고기를 그런 것으로 (여기고) 먹으매, 그들의 양심이 약하므로 더러워지는도다. {{절||八}} 음식이란 천주 대전에 우리에게 아무 가치도 주지 못하느니, 대저 우리가 그것을 먹는다고 더 나을 것이 없고, 아니 먹는다고 더 못하여 질 것이 없느니라. {{절||九}} 그러나 너희가 이렇게 자유로이 행함으로써 약한 자를 걸려 넘어지게 할까 주의할지니라. {{절||一〇}} 대저 만일 인식 있는 네가 사당(邪堂)에서 음식 먹는 것을 어떤 이가 본다면, 저는 그 약한 양심으로 인하여 우상에게 제헌한 고기를 먹게끔 유혹되지 않겠느냐? {{절||一一}} 그리되면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써 (속량된) 약한 형제는 네 인식 때문에 멸망을 당하리로다. {{절||一二}} 너희가 그와 같이 형제를 거슬러 죄를 지어 저들의 약한 양심을 상해하는 것은 그리스도를 거슬러 범죄하는 것이니라. {{절||一三}} 그런즉 어떤 음식이 내 형제를 죄로 유인한다면, 나는 내 형제를 죄로 유인하지 아니하기 위하여 영원히 아무 육식(肉食)도 아니 하리라. {{인용문|【一~一三】 바오로께서는 실생활에 있어서 인식만이 가치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사랑이 첫째라는 것을 제일 원칙으로 삼으신다. 우상의 신이 없다는 『인식』을 따라서는 우상에게 제헌하였던 고기를 먹어도 아무 상관이 없다. 왜 그런가 하면 저들이 우상의 형상 밑에 숭배하는 그 신은 사실에 있어서 실존(實存)하는 것이 아닌 까닭이다. 따라서 그러한 신에게 제헌하였던 고기라는 것도 없다(四~六). 그러나 그렇다고 그것을 함부로 먹어서는 『약한 신자』, 곧 우상에게 대한 인식이 철저하지 못한 신자들에게는 좋지 못한 영향이 미치게 될 것이니, 우리는 저들을 사랑함으로써 그것을 먹지 말 것이다(七~一三). 【七】 어떤 사람은 그 양심 속에 우상에게 제헌되었던 고기를 먹는 것은 가하지 아니하다―사실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고 믿으면서도 그것을 먹으니까 죄를 범하는 것이다. 【九~一三】 본래는 옳은 행동이라 할지라도, 그 행동으로 인하여 다른 이가 죄의 유혹을 받는다면 그것은 죄가 될 수 있다(로마 一四·一五~二〇 참조).}} '''(2) 금욕함에 모범이신 바오로''' '''① 바오로의 마땅한 권리''' === 제九장 === {{절||一}} 나는 자유로운 자가 아니냐, 나는 종도가 아니냐, 나는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를 뵈옵지 못하였느냐, 너희는 주 안에 나의 업적(業績)이 아니냐? {{절||二}} 나 설령 다른 이들에게 대하여는 종도가 못 된다 할지라도, 너희에게 대하여는 (정녕코) 종도니라. 대저 너희가 주 안에 내 종도직의 표인(標印)이 됨이로다. {{절||三}} 이것은 답변을 구하는 자들에게 대한 나의 변명이니라. {{절||四}} 우리는 (너희에게서) 먹고 마실 것을 받을 권리가 없느냐? {{절||五}} 우리는 다른 종도들과 주의 형제들 및 케파(=베드루)와 같이 자매인 부녀를 데리고 다닐 권이 없느냐? {{절||六}} 혹은 오직 나와 발라바만이 손수 일하지 않을 권이 없느냐? {{절||七}} 대저 자비(自費)를 쓰면서 병역(兵役)에 종사하는 자 누구냐? 포도원을 가꾸되 그 열매를 먹지 아니하는 자 누구냐? (양의) 무리를 치고서 그 무리의 젖을 먹지 아니하는 자 누구냐? {{절||八}} 나의 말하는 이것은 다만 인간적 이성의 이유에만 근거하는 것이냐, 법률도 또한 이것을 말하지 아니하느냐? {{절||九}} 대저 모이세의 법률에 기록되었으되, 『너 곡식을 밟아 타작하는 소에게 망(網)을 씌우지 말지니라』(모이세 五권 二五·四) 하였으니, 그러면 이는 천주 소를 위하여 걱정하심이뇨, {{절||一〇}} 혹은 우리를 위하여 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아니뇨? (과연) 그렇도다. 이는 우리를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라. 대개 밭 가는 자는 희망을 가지고 갈아야 하며, 곡식을 타작하는 자는 몫을 받을 희망으로 수고할 것이니라. {{절||一一}} 우리는 너희들에게 신령한 것을 심었은즉, 너희의 현세 것을 좀 거둔다고 그것이 무슨 큰 일이겠느냐? {{절||一二}} 다른 이들도 너희에게 대하여 이러한 권리를 가졌거든, 더구나 우리가 어찌 그렇지 못하랴? 그러나 우리는 이 권리를 도무지 행사하지 아니하고, 오직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함에 조금도 방해됨이 없기 위하여 모든 것을 참아 받노라. {{절||一三}} 성전에서 일하는 자들은 성전에서 생활비를 받고, 제대에 종사하는 자들은 제대에서 제 몫을 받음을 너희는 알지 못하느냐? {{절||一四}} 그와 같이 우리 주께서도 또한 복음을 선전하는 자는 그 복음을 전함에서 생활하기를 정하셨느니라. {{인용문|【一~二三】 남에게 대한 사랑을 위하여는 우리는 때로는 죄 안되는 것이라도 끊어 버리어야 된다는 것을 바오로께서는 당신 표양으로써 여기에 말씀하신다. 바오로께서는 참으로 종도이신즉, 당신이 창립하신 교회에게서 당신 생활에 요긴한 비용을 받으실 권리가 있다. 이 권리는 그 인간적 법으로만 말미암는 것이 아니라 오직 천주의 정하신 법률을 따라서도 그러하다. 그러나 바오로께서는 더 많은 공로와 더 고상한 상을 얻으시기 위하여 무엇보다도 이기심을 떠난, 모든 이에게 대한 사랑으로써 이 권리를 행사(行使)하시지 아니하셨다. 【五】 『주의 형제』-이는 주의 친형제가 아니라 오직 그 친척을 가리키는 말이다(갈라 一·一九 주해 참조). 그리고 『자매』라든가 또는 『부인』이라는 말은 종도들의 의식주를 걱정하여 주던 중년(中年) 신자 부녀들을 의미하는 것 같다. 이것은 주 그리스도의 일생에 있어서도 볼 수 있는 일이니, 저 때에도 주의 의식를 걱정하는 부녀들이 있어 항상 주를 따라 다녔다(루복 八·三 참조). 종도들 중에는 아내를 가진 자들도 있었다. 사제의 독신 생활에 대한 계명은 후에 교회에서 정한 것이다. 【一三】 구약 시대의 제관과 부제들은 백성들이 드린 제물의 한 부분으로써 그 생활을 유지하였다(모이세 四권 一八·八 이하, 모이세 二권 一八·一~四 참조). 【一四】 마복 一〇·一〇, 루복 一〇·七 참조).}} '''② 사랑으로써 그 권리를 포기하심''' {{절||一五}} 그러나 나 이 권리를 행사하지 아니하였으되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이제부터 내게 그렇게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니라. 대저 그것은 내 명예를 남에게 빼앗기는 것보다는 차라리 죽는 것이 내게 대하여는 더 나은 연고이니라. {{절||一六}} 대저 복음을 전하는 것 뿐으로는 내게 명예로울 것이 없느니, 대저 이는 내 본분인 연고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는 것은 내게 있어서는 앙화니라. {{절||一七}} 나 이것을 자원으로 행하면 상을 받으리라. 그러나 강제를 받아 이를 행하면, 나는 다만 내게 위임된 사명을 이행하는 것 뿐이니라. {{절||一八}} 그러면 나의 상급이란 이 무엇이냐? 그것은 나 무보수(無報酬)로 복음을 보하고 복음을 전할 때에 내 권리를 행사하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 {{절||一九}} 대저 나는 모든 점에 있어 자유로운 자로되, (그리스도를 위하여서) 보다 더 많은 이를 구하기 위하여 나 나를 모든 이의 종이 되게 하였도다. {{절||二〇}} 유데아인을 구하기 위하여 유데아인에게 대하여 유데아인과 같이 되고, {{절||二一}} (구약의) 법률 밑에 있는 자들을 구하기 위하여는, 비록 나 법률 밑에 있지 아니하여도 법률 밑에 있는 자들에게 대하여 법률 밑에 있는 자와 같이 되었으며, 법률 없이 사는 자(=외교인)들을 구하기 위하여는, 비록 나 천주의 법률을 벗어나지 못하여 그리스도의 법률에 매였으되, 법률 없이 사는 자들에게 대하여 법률 없이 사는 자와 같이 되고, {{절||二二}} 약한 자들을 구하기 위하여는 약한 자들에게 대하여 약한 자 되었으며, 어떻게 몇 사람이라도 구하기 위하여는 나 모든 이에게 대하여 모든 것이 되었느니, {{절||二三}} 나 이 모든 것을 복음을 위하여 함은 그 (복음의) 몫을 받기 위함이니라. {{인용문|【一五】 이러한 말을 하신다고 결코 바오로께서 복음을 전하는 데 있어 당신을 위한 장차의 생활비를 요구하시는 것은 아니다. 【一五~一六】 바오로의 『명예』는, 그가 주의 복음을 무보상으로-곧 교회에서 그 생활에 요긴한 것을 받지 않으시고 전하심에 있다(종도 一八·三). 【一七~一八】 바오로께서는 당신 본분에 지나치게 무보상으로 복음을 전하시는 만큼, 저는 천주께 특별한 상을 바라신다. 【一九】 마복 二〇·二六~二八 참조.【二〇】 종도 一六·三, 一八·一八 참조. 【二一】 갈라 二·一四 참조. 【二二】 『약한 자』-코전 八·七 이하 참조. 【二三】 『그 몫을…』-곧 바오로께서는 복음에 약속된 그 재보에 참석하기를 스스로 희망하신다는 말씀이다.}} '''③ 자기의 구령을 위하여 걱정하라''' {{절||二四}} 경기장(競技場)을 달리는 자들은 다 달리기는 하지만 상을 받는 자는 다만 하나 뿐임을 너희는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그(=상)를 얻도록 달릴지니라. {{절||二五}} 무릇 경기를 행하는 자는 만사에 있어 절제하느니, 저들은 썩을 화관을 얻기 위하여 하되, 우리는 썩지 않는 화관을 얻으려 하는도다. {{절||二六}} 그러므로 나는 달리되 맹목(盲目)으로 하는 것같이는 아니 하며, 나는 격투를 하되 허공을 치는 것같이는 아니 하노라. {{절||二七}} 오히려 내 육신을 편태하여 내게 복종시키느니, 이는 나 남에게는 설교하고도 내 자신은 버림을 당할까 두림이로라. {{인용문|【二六~二七】 천국을 얻기 위하여는 금욕과 고신 극기가 절대로 필요하다.}} '''(3) 이스라엘 역사에서 발췌(拔萃)한 예계적(豫戒的) 경계''' === 제十장 === {{절||一}} 형제들아, 다음의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 것을 나 원치 아니하노라. 우리 조상들은 다 구름 아래 있었고, 다 바다를 건넜으며, {{절||二}} 다 모이세에게 속하게 하는 세를 구름과 바다에서 받았고(모이세 二권 一三·二一, 동 一四·一九~二二), {{절||三}} 다 같은 신령한 음식(=만나)을 먹었으며, {{절||四}} 다 같은 신령한 음료(飮料)(=기적으로 바위에서 솟은 샘)을 마셨느니라. 곧 저들은 저들을 따르던 신령한 바위에서 마셨으니, 그 바위는 그리스도시었느니라. {{절||五}} 그럴지라도 저들 중의 대다수는 천주께 의합하지 아니하였느니, 대저 그들은 광야에서 멸망되었느니라. {{절||六}} 이와 같은 것 등은 우리에게 대하여 예계적 전표(豫戒的前表)가 되는 것이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저들과 같이 악을 갈망하지 아니하기를 위함이니라. {{절||七}} 너희는 저들 중의 어떤 자와 같이 우상 숭배자가 되지 말지니, 대저 기록되었으되, 『백성이 앉아서는 먹고 마시고, 일어나서는 놀고 춤추는도다』(모이세 二권 三二·六) 하였느니라. {{절||八}} 또한 저들 중에는 음행하는 자들이 있어, 하루 동안에 죽은 자 이만 삼천 인이 되었느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음행하지 말지니라. {{절||九}} 또한 저들 중에는 주를 시험하는 자들이 있어 뱀에게 멸망되었느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주를 시험하지 말지니라. {{절||一〇}} 또한 저들 중에는 불평을 말하는 자들이 있어 죽음의 천신에게 (목숨을) 빼앗겼느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불평을 말하지 말지니라. {{절||一一}} 저들이 당한 이 모든 것은 다 예계적 전표로서, 세대의 완료기(完了期)에 달한 우리에게 경계함이 되기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라. {{절||一二}} 그러므로 스스로 서 있다고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할지어다. {{절||一三}} 이 때까지 너희는 인력에 지나치는 유혹을 당하지 아니하였으니, 천주는 성실하신지라, 너희 힘에 지나치게는 유감을 당하게 아니 하실 것이요, 오히려 그(=유감)을 감당하게 하시기 위하여 유감과 한가지로 그를 쳐이길 은혜도 또한 너희에게 주시리라. {{인용문|【一~一三】 이스라엘 백성의 역사를 들어 금욕과 절제의 필요를 증명하신다. 유데아인들은 천주께로부터 무수한 은혜를 받았다. 그러나 그 욕정과 무절제함으로 인하여 저들 중의 많은 자들이 성지에 들어가지 못하였다. 【四】 이 『신령한 음료』-곧 물은 그리스도께서 기적으로 주신 것이었다. 이 만나와 물은 다 성체성사의 전표인 것이다(요복 六·四八 이하 참조). 【八】 모이세 四권 二五·一~九 참조. 【九】 모이세 四권 二一·四~六 참조. 【一〇】 『죽음의 천신』-모이세 二권 一二·二三, 모이세 四권 一一·一 이하, 一四장, 一六장. 【一一】 『세대의 완료기』-그리스도의 강생하신 후로부터 공심판을 하시려 재림하실 때까지를 이름이다.}} '''(4) 실제적 교훈''' '''① 우상의 제찬에 참여하지 말라''' {{절||一四}} 그러므로 나의 친애하는 자들아, 우상 숭배를 피할지어다. {{절||一五}} 나 지혜로운 자를 대하는 것같이 너희들에게 말하노니, 너희는 스스로 나의 말하는 바를 판단할지어다. {{절||一六}} 우리가 축성(祝聖)하는 축성의 잔은 이 우리가 그리스도의 성혈과 일체(一體)됨이 아니뇨? 우리가 떼는 면병(麪餠)은 이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과 일체됨이 아니뇨? {{절||一七}} 대저 면병은 하나이매 우리 모든 이가 한 몸을 이루느니, 우리는 다 한 면병에서 (제 몫을) 받음이니라. {{절||一八}} 속세적인 이스라엘을 볼지어다. 제찬을 먹는 자들은 제단과 밀접한 연결 관계를 가지지 아니하느냐? {{절||一九}} 나 이것으로써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랴? 우상에게 드렸던 고기는 그 무엇이며, 혹은 우상이란 그 무엇이라고 말하는 것이냐? 아니로다. {{절||二〇}} 그러나 (나의 말하는 것은 이러하니), 외교인들의 제사는 천주께 드리는 것이 아니라 악신들에게 드리는 것이라, 그러나 너희가 악신과 일치되는 것을 나 원치 않노라. {{절||二一}} 너희는 주의 잔을 마시면서 악신의 잔을 마시지 못할 것이요, 주의 식탁에 참석하면서 악신의 신탁에 참석하지 못하리라, {{절||二二}} 우리는 주의 진노를 사려느냐? 우리는 저보다 강한 자이냐? {{인용문|【一四~二二】 마치 성체를 영함으로써 그리스도의 몸과 피와 더불어 일체가 되는 것처럼(一六절에 있는 축성한 잔이란 말은 곧 잔에 들어 있는 축성된 예수의 피를 가리킨다) 외교인들의 제사 음식을 그들과 한 자리에서 먹는 것은 우상, 곧 우상 밑에 공경되는 그 신으로 더불어 일체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무도 그리스도의 제찬, 곧 성체성사에 참여하는 자로서 또한 악신의 제찬에 참여하는 것은 안될 일이다. 【一六~一七】 『면병』-면주 형상(麵酒形象) 아래 감추여 계시는 예수의 성체를 가리킨다.}} '''② 우상에게 드렸던 고기를 먹음에 대하여''' {{절||二三}} 만사가 다 [내게] 가하다 할지라도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 만사가 다 [내게] 가하다 할지라도 모든 것이 다 건설적 것이 아니니, {{절||二四}} 누구나 자기 유익을 구하지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할지니라. {{절||二五}} 무릇 시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것은 양심의 의혹 때문에 아무 것도 묻지 말고 먹을지니라. {{절||二六}} 대저 땅과 그 안에 포함된 모든 것이 다 주의 것이니라(성영 二三·一). {{절||二七}} 만일 너희가 어떤 비신자에게 초대를 받아 가려면, 너희 앞에 놓이는 모든 것을 양심의 의혹 때문에 아무 것도 묻지 말고 다 먹으라. {{절||二八}} 그러나 만일 누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이것은 제헌하였던 고기라』 하면 너희는 이를 알게 하는 자 때문에, 또는 양심의 의혹 때문에 그것을 먹지 말지니라. {{절||二九}} 나의 말하는 바는 자기의 본 양심을 이름이 아니요, 오직 다른 사람의 양심을 이름이니라. 대저 어찌 나의 자유가 다른 사람의 양심에게 판단함을 받으리요? {{절||三〇}} 나 감사하며 먹을 때 어찌 나의 감사하는 것을 인하여 비방을 들으리요? {{절||三一}} 그런즉 너희는 먹는 것이나 마시는 것이나 그 외 무슨 일을 하든지 다 천주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절||三二}} 너희는 유데아인에게나 외교인에게나 또는 천주의 교회에 대하여 걸려 넘어지게 하는 것이 되지 말지니라. {{절||三三}} 나 백방으로 모든 이에게 뜻을 맞춰 내 유익을 도모하지 않고 오직 많은 이들을 염두(念頭)에 두어 그들의 구원되기를 위하여 행하듯 하라. {{인용문|【二三】 코전 六·一二, 六·九~一三 참조. 【二五~二七】 고기를 살 때에는 그 고기가 우상에게 바쳤던 고기인가 아닌가를 물어 볼 필요가 없다. 【三〇】 만일 우리가 어떤 음식을 먹음으로써 남을 죄로 유인한다면, 이 음식 받은 것에 대한 감사가 천주 대전에 합당한 것이 될 수는 없다. 【三二~三三】 코전 九·一九~二三 참조.}} === 제十一장 === {{절||一}} 나 그리스도의 표양을 따르는 것같이 너희는 내 표양을 따르라. '''제 三 항 경신의 예(敬神禮) 때에 가질 태도''' '''(1) 부녀자들은 면사보를 쓸지니라''' 코린토에서는 그레시아인의 풍속을 따라 남자들은 자기 자유의 보람으로 머리를 가리우지 않고 공공적 회합 장소(公共的會合場所)에 참석하였었으나, 부녀자들은 그 얼굴을 면사보로 가리우고서 참석하였었다. 이 면사보는 부녀자들이 남자들에게 속하여 있는 것의 한 보람이었다. 그런데 코린토 교회의 몇몇 부녀들은, 종교적 입장에서 남녀가 동등이라는 그리스도 교회의 교리를 들어 자기네도 모든 일에 있어 남자와 동등의 권리가 있다는 것을 주장하였다. 그리하여 자기네의 자유 및 남자와의 동등의 보람으로 경신의 예 때에 외면적으로까지라도 남자들과 같이 참여한다는 이유 밑에 면사보를 쓰지 아니하였다. 이를 들으시고 바오로께서는, 이는 필연코 경신의 예를 방해하는 동시에 합당치 않은 방법으로 부녀 해방을 꾀하는 것임을 아셨다. 그뿐만 아니라, 그 당시에 면사보를 쓰지 아니하는 여자는 다만 창녀(娼女)들만이었으므로 경신의 예 때에 면사보를 쓰지 않는다는 것은 신자의 명망을 크게 손상하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바오로께서, 장차에 있어서도, 부녀자들은 그 남편에게 속하여 있음의 보람으로 면사보를 쓰고서 경신의 예에 참여할 것을 명령하셨다. 여기에는 세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는, 인간 사회의 질서에 있어서 부녀자는 남자에게 속하여 있고(一一·二~六)- 그러나 종교적 입장에 있어서는, 곧 그리스도의 신비체의 지체로서는 부녀자들도 남자들과 동등의 권리가 있다(갈라 三·二六~二八 참조)- 둘째로, 여자는 남자보다 후에 또한 남자에게서 창조되었으며(一一·七~一二), 그리고 세째는 순전한 자연적 입장에서 보아도 그것이 합당한 것임이다(一一·一三~一六). '''① 부녀자들의 면사보''' {{절||二}} [형제들아], 너희가 만사에 나를 기억하며 또한 나의 훈계를 나의 명한 대로 지키는 것을 나 칭찬하노라. {{절||三}} 그러나 나 너희로 하여금 다음 것을 알기를 원하느니, 곧, 온갖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시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이며, 그리스도의 머리는 천주신 것이니라. {{절||四}} 무릇 남자가 머리를 가리우고 (경신의 예 때에) 기구하든지 건설적 설교를 하면 제 머리를 불경함이요, {{절||五}} 무릇 여자가 머리를 가리우지 아니하고 (경신의 예 때에) 기구하든지 건설적 설교를 하면 제 머리를 불경함이니, 이는 삭발(削髮)과 같음이니라. {{절||六}} 여자가 만일 머리를 가리우지 않을 양이면 머리를 깎을지라. 그러나 머리를 깎는다든가 (칼로) 미는 것이 여자에게 수치일 것 같으면 머리를 가리울지니라. {{절||七}} 남자는 머리를 가리우지 말지니, 대저 그는 천주의 초상(肖像)과 반영(反映)임이니라. 그러나 여자는 남자의 반영이니라. {{절||八}} 그것은, 남자는 여자로조차 나지 않았으되 여자는 남자로조차 났음이니라. {{절||九}} 또한 남자는 여자를 위하여 조성되지 아니하였으되, 여자는 남자를 위해 조성되었느니, {{절||一〇}} 그러므로 천신들 때문에 여자는 자기가 (남자의) 권하에 있다는 표를 제 머리에 둘지니라. {{절||一一}} 그러나 주 안에 있어서는 여자가 남자에게 속하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며, 남자도 여자에게 속하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니, {{절||一二}} 대저 여자가 남자로 말미암아 난 것같이, 남자도 여자로 조차 났음이니라. 그리고 모든 것은 천주께로 조차 났느니라. {{절||一三}} 너희는 스스로 판단할지니, (머리를) 가리우지 않고 천주께 기구하는 것이 여자에게 합당하냐? {{절||一四}} 자연도 너희를 가르치느니, 긴 머리카락이 남자에게는 수치가 되되, {{절||一五}} 그와 반대로 긴 머리카락이 여자에게는 자랑이 되지 아니하느냐? {{절||一六}} 대저 긴 머리카락은 이 여자에게 면사보로 주신 것인 연고니라. 설령 이를 전혀 항의할 기세를 보이는 자가 있다면, 이런 풍속은 우리에게나 천주의 교회에 (도무지) 없는 것임을 알아야 할 것이니라. {{인용문|【三~四】 천주께서 정하신 차서는 이러하니, 곧 여자, 남자, 그리스도, 천주의 순서다. 남자는 아무 사람에게도 속하여 있지 아니하고 다만 그리스도께만 속하여 있으니만큼 자유로운 자이다. 그러므로 머리를 가리우면 제 머리, 즉 그리스도를, 자기 자유를 부인함으로써 공경치 아니하는 것이 된다. 【七~八】 모이세 一권 二·二一 이하 참조. 남자는 천주의 직접적 반영이나 여자는 간접적 반영이다. 【九】 모이세 一권 二·一八 참조. 【一〇】 『천신들 때문에』-천신(호수 천신)이 그 곳에 계시는 만큼, 그 천신을 공경하는 뜻으로라도 부녀들은 경신의 예 때에 단정한 태도를 취할 것이란 말씀이다. 【一一】 『주 안에』-그리스도 교회의 입장을 따라-. 【一二】 첫째 남자를 제외하고는 모든 남자들이 다 여자에게서 났다. 그러므로 모든 여자들은 어머니된 그것으로써 고상한 품위를 얻었다. 【一四~一五】 자연은 부녀자들에게 긴 머리털을 마치 자연적 면사보로 주었느니, 이 자연의 질서에서도 천주의 성의는 나타난다.}} '''(2) 주의 만찬(=성체)을 지내는 예식''' '''① 예식 때에 있는 폐단''' {{절||一七}} 너희들의 집회가 너희에게 신익을 주지 못하고 오히려 손해를 끼치는 것은 나 칭찬하지 못하노라. 그러므로 나 (너희들의 집회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규정하노니, {{절||一八}} 첫째로 너희 집회에 있어 너희 중에 분열이 생겼다는 것을 들으니, 나 얼마쯤 믿노라. {{절||一九}} 대저 너희 중에 누가 시련된 자인지 드러나기 위하여는 마땅히 분열이 생길 것임이니라. {{절||二〇}} 그러므로 너희의 회합하는 것을 다시는 주의 만찬을 위하여 하는 것이라고는 할 수 없으리니, {{절||二一}} 대저 각각 미리 그 저녁을 먹었음이니라. 이에 어떤 이는 주리고 어떤 자는 대취(大醉)했도다. {{절||二二}} 너희는 먹고 마시기 위하여는 집이 있지 않으냐? 너희는 혹 천주의 교회를 업신여기고 가난한 자를 부끄럽게 하고자 하느냐? 나 너희에게 무엇이라 말하랴, 너희를 칭찬하랴? 나로서는 이에 대하여 너희를 칭찬할 수 없노라. {{인용문|【一七】 주 그리스도께서 수난 전날 저녁에 하신 만찬을 온전히 본받기 위하여 초대 교회 신자들은 주의 만찬을 기억하는 이 예식과 또한 애찬(愛餐)을 보통으로 한꺼번에 하였다. 이 애찬은 상호적 사랑의 정신의 표현이었으며, 가난한 자들을 도와 주는 기회가 되었다. 그러나 코린토 교회 내에는 이 애찬에 있어서 바오로께서 책망하시는 그 폐단이 날로 심하여져 갔다. 【二〇~二二】 부요한 자들은 애찬에 참여할 때에 사람들이 다 모일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오직 자기가 가지고 온 음식을 곧 먹었다. 그러므로 가난한 자들에게는 음식이 매우 부족하였다. 이러한 행동은 무엇보다도 먹고 마시는 그것이 첫째 위주이었을 것이니, 사랑의 정신이 아주 부족하였던 것은 물론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도저히 합당한 애찬과 영성체의 준비가 될 수 없다.}}  '''② 그리스도, 성체를 세우심''' {{절||二三}} 대저 나 너희에게 전한 바는 주께 받았느니, 주 예수 붙임을 받으시던 날 밤에 면병을 가지사, {{절||二四}} 사례하신 후 이를 떼시며 가라사대, 『[너희는 받아 먹으라]. 이는 너희를 위하여 [바칠 바] 내 몸이니, 너희는 나를 기억하기로 이 (예)를 행하라』 하셨느니라. {{절||二五}} 저녁을 잡수신 후에 같은 모양으로 잔을 가지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에 있어서의 새로운 언약이니, 너희는 마실 때마다 나를 기억하기로 이 (예)를 행하라』 하시니라. {{절||二六}} 대저 너희는 주 다시 오실 때까지, 이 면병을 먹고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저의 죽으심을 보하리라. '''③ 모령성체(冒領聖體)를 경계하심''' {{절||二七}} 그러므로 누구든지 합당치 않게 이 면병을 먹거나 주의 잔을 마시는 자는 주의 몸과 피의 죄인이 되리라. {{절||二八}} 그런즉 사람은 자기를 살펴본 후에 비로소 이 면병에서 먹고 이 잔에서 마실지니라. {{절||二九}} 대저 [합당치 않게] 주의 몸을 (다른 음식과) 분별치 아니코 먹고 마시는 자는, 그 먹고 마심으로써 천주의 심판을 스스로 당하게 하는 것임이니라. {{절||三〇}} 그러므로 너희 중에는 그만큼 약한 자와 앓는 자가 많으며, 이미 많은 자가 죽었느니라. {{절||三一}} 만일 우리가 몸소 우리를 (옳게) 반성한다면, (벌의) 심판은 받지 않을 것이니라. {{절||三二}} 그러나 우리가 주께 심판을 받는 이것은 우리로 하여금 세속과 함께 유죄 판결을 받지 아니케 하기 위하여 주 우리를 징계하시는 것이니라. {{절||三三}} 그런즉 나의 형제들아, 너희는 애찬(愛餐)에 모일 때에는 서로이 기다릴지니라. {{절||三四}} 누 만일 주리었으면 집에서 먹으라. 대저 이는 너희 집회로 하여금 유죄 판결을 초래(招來)하지 않게 하기를 위함이니라. 그 외의 것은 나 가서 다 정하리라. {{인용문|【二三 이하】 마복 二六·二六~二八, 말복 一四·二二~二八, 루복 二二·一九~二〇 참조. 【二五】 마치 구약은 이 희생의 피로써 맺어진 것같이(모이세 二권 二四·八), 신약은 이 잔에 들어 있는 그리스도의 피로써 맺어졌다. 【二七】 이 절은 세 가지 중요한 진리를 우리에게 가르치니, 첫째는 면주 형상 밑에 그리스도의 참다운 몸과 참다운 피가 계신다는 것이요, 둘째는 모령성체하는 자들이라도 역시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받는다는 것이요, 세째는 『먹거나 마시는 자는 주의 몸과 피의 죄인이 되리라』는 말씀으로써 면형 속에나 주형 속에나 각각 예수의 전체가 계신다는 것을 가르친다. 【三〇】 코린토에 병자와 죽는 자가 많았던 연고는 모령성체를 하는 자 많았던 벌이다. 【三四】 공심재(空心齎)에 대한 계명은 제四세기에 이르러서 비로소 교회에서 정하신 것이다.}} '''제 四 항 성신의 특은''' 교회 초기에는 천주 성신께서 어떤 신자에게는 비상적 또한 초자연적 특은(Charisma)을 베풀어 주셨다(말복 一六·一七, 一八, 종도 二·四, 三·六, 八·六~八, 一〇·四六, 一九·六, 二八·六). 이런 특은을 베푸신 목적은, 온 교회의 종교적 건설과 신익과 또한 비신자를 귀화시킴에 있었다. 그런데 코린토 교회 같은 데서는 이런 특은을 가진 많은 이들 때문에 오히려 경신의 예절의 집회에서 그를 이용함에 있어 여러 가지로 좋지 못한 폐단이 생겼다. 곧 이 사람은 이런 특은을 더 중히 여기고, 저 사람은 저런 특은을 더 귀중히 생각하며, 서로 남의 가진 특은을 시기하고 질투하고 업신여기게까지 되었다. 그러므로 바오로께서는 이 모든 특은의 근원과 목적이 다 동일함을 보이어 써 그들의 생각이 그릇됨을 가르치신다(一二·一~三一). 다음에 바오로께서는 사랑을, 극히 고상한 시적 언어(詩的言語)를 빌어 가장 고상하고 보배로운 덕으로 찬양하시니, 이 곧 아가(雅歌)다. 이러한 사랑이 없이는 온갖 특은이 다 가치 없는 빈 것일 뿐이다(一三·一~一三). 그리고 다음에는 언어의 특은과 건설적 설교의 특은을 비교하신다(一四·一~二五). 그리고 마침내 경신의 예절에 대한 규칙으로써 이 항을 마치신다(一四·二六~四〇). '''(1) 성신의 특은의 근원과 목적''' '''① 모든 특은의 근원이 다 동일함''' === 제十二장 === {{절||一}} 형제들아, 너희가 성신의 특은에 관하여서 알지 못하는 것을 나 원치 않노라. {{절||二}}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는 아직 외교인으로 있을 때에 유인함을 따라 말 못하는 우상에게로 끌려갔었느니라. {{절||三}} 그러므로 나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천주의 성신으로 인하여 말하는 자는 누구를 막론하고 『예수 저주를 받을지어다』 하지 못하며, 또한 아무라도 다만 성신으로 인하여서만 『예수는 주시로다』 하는 말을 할 수 있느니라. {{절||四}} 특은은 여러 가지나 (그를 주시는) 성신은 동일하시고, {{절||五}} 직임은 여러 가지나 (그를 주시는) 주는 동일하시며, {{절||六}} 기적을 행하는 능력은 여러 가지나 (그를 주시는) 천주는 동일하시니, 저 모든 이 안에 모든 것을 행하시느니라. {{절||七}} 성신의 나타나심(=특은)을 (그를 받는) 각자에게 주심은 이 공익을 위함이니라. {{절||八}} (이리하여) 어떤 이에게는 성신께서 지혜의 특은을 주시고, 어떤 이에게는 동일한 성신께서 (당신 원의)대로 인식의 특은을 주시며, 어떤 이에게는 동일한 성신께서 신앙의 특은을 주시고, {{절||九}} 어떤 이에게는 동일한 성신께서 병 고치는 특은을 주시며, {{절||一〇}} 이 사람에게는 기적을 행할 능력을 주시고, 저 사람에게는 건설적 설교의 특은을 주시고, 다른 사람에게는 성신을 식별(識別)하는 특은을 주시며, 이 사람에게는 언어의 특은을 주시고, 저 사람에게는 언어를 통역하는 특은을 주시는도다. {{절||一一}} 이 모든 것을 행하시는 이는 동일한 성신이시며, 당신 의향대로 각자에게 (그를) 나눠 주시느니라. {{인용문|【一~三】 코린토 신자들은 외교에서 행하는 마술과 같은 비상적 행동에 유혹될 위험성이 농후하였기 때문에 바오로께서는 성신의 참다운 특은과 참답지 못한 특은을 분별할 수 있는 표지(標識)를 규정하신다. 그것은 곧 예수를 고백함이다(요一 四·一~三 참조). 【四~六】 특은의 근원은 삼위일체신 천주시며, 특히 제三위 성신이시다. 그러므로 특은은 그 어떠한 것임을 분별하지 말고 다 귀중히 여길 것이다. 【七】 특은의 목적은 온 교회를 위한 공공한 이익이다. 【八~一〇】 지혜의 특은은 지혜롭고 또한 계시된 진리를 힘있게 전파하는 능력이요, 인식의 특은은 종교적 진리를 듣는 자에게 명백히 설명하는 능력이며, 신앙의 특은은 비상적 신앙심과 굳은 신뢰이요, 건설적 특은은 천주의 비추심을 받아 영감(靈感)의 정신을 가져 다른 이를 훈계하고 다른 이에게 설교하는 능력이다. 그리고 언어의 특은은 종교적 탈혼 상태를 받아, 듣는 자에게 알아들을 수 없는 말로 천주와 담화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말은 다만 통역하는 특은을 받은 자라야만 알아들을 수 있는 것이다.}} '''② 신자들은 그리스도의 몸이니라''' {{절||一二}} 몸은 다만 하나이되 지체는 많으며, 몸의 지체가 많기는 하지만 이 모든 지체는 다만 한 몸을 이룸과 같이, 그리스도에게 있어서도 또한 이러하니라. {{절||一三}} 대저 우리는 유데아인이나 외교인이나, 노예나 자유로운 자를 막론하고 다 한 성신으로 말미암는 세로 인하여 한 몸이 되었으며, 또한 동일한 성신을 마시기로 받았느니라. {{절||一四}} 대저 몸도 한 개의 지체로 된 것이 아니라 오직 많은 지체로 이루어졌느니라. {{절||一五}} 만일 발이 말하기를, 『나는 손이 아닌 즉 몸에 속하여 있지 않노라』 한다면, 그렇다고 저 몸에 속하여 있지 아니하뇨? {{절||一六}} 만일 귀가 말하기를, 『나는 눈이 아닌즉 몸에 속하여 있지 않노라』 한다면, 그렇다고 저 몸에 속하여 있지 아니하뇨? {{절||一七}} 만일 전신이 다 눈이라면 청각(聽覺)은 어디 있겠느냐? 만일 전신이 다 청각이라면 후각(嗅覺)은 어디 있겠느냐? {{절||一八}} 그러므로 천주 당신 성의를 좇아 각 지체에게 몸에다 자리를 잡아 주시니라. {{절||一九}} 전체가 한 개의 지체라면 몸은 어디있겠느냐? {{절||二〇}} 그러므로 지체는 많으나 몸은 다만 하나이니라. {{인용문|【一二~二〇】 바오로께서는 교회를 사람의 육신과 비교하신다. 마치 인간의 육신은 많은 지체로 이루어졌으나, 그것이 서로 일치하는 것과 같이 그리스도께서도 신자와 더불어 여러 가지 지체가 있는 하나의 오묘한 몸(신비체)을 이루신다. 우리는 성세로 말미암아 이 몸과 합체가 되었고, 또한 견진성사로 말미암아 이 합체는 더욱 더 밀접해지는 것이다(로마 六·三 이하, 에페 一·三 이하 참조).}} {{절||二一}} 눈이 손더러 말하기를, 『너는 내개 소용 없는 것이라』 할 수 없고, 머리도 발들에게 『너희는 내게 소용 없는 것이라』 할 수 없느니라. {{절||二二}} 그와 반대로 몸 가운데 가장 약하여 보이는 지체가 더우기 요긴하니라. {{절||二三}} 우리 몸 가운데서 우리가 좀 덜 존중히 여기는 지체에게는 풍성한 영예를 부여(附與)하며, 또한 영예롭지 못한 지체는 더욱 이것을 정중히 하나, {{절||二四}} 존귀한 지체에 이르러서는 이러한 영예가 필요치 아니하니라. 천주께서는 이와 같이 몸을 조직하사 가치 적은 지체에게 더 풍부한 영예를 주시느니, {{절||二五}} 이는 몸에 분열이 생기지 않고 오히려 지체가 서로 일치하여 돌아보기 위함이니라. {{절||二六}} 지체 중 하나이 고통을 당하면 모든 지체가 다 같이 고통을 당하고, 지체 중 하나이 존경을 받으면 다른 지체도 다 같이 기뻐하느니라. {{절||二七}}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각 개인으로는) 그 지체 중의 하나이니라. {{절||二八}} 곧 천주교회 안에 사람들을 배정하심에 제하여, 첫째로 어떤 이는 종도로, 둘째로 어떤 이는 건설적 설교자로, 세째로 어떤 이는 스승으로 정하셨으며, 그 다음 어떤 이에게는 기적을 행할 능력을, 그 다음에는 병 고치는 특은을, 구조(救助)하는 특은을, 관리하는 특은을, 온갖 언어의 특은을, [언어를 통역하는 특은을] 주셨느니라. {{절||二九}} (그러면 모든 이가) 다 종도뇨, 다 건설적 설교자뇨, 다 스승이뇨, 다 기적을 행하는 특은을 받은 자뇨, {{절||三〇}} 다 병 고치는 특은을 받은 자뇨, 다 언어의 특은을 받은 자뇨, 다 통역하는 특은을 받은 자들이뇨? {{절||三一}} 너희는 더 고상한 특은을 받기를 힘쓸지니, 나 너희에게 비할 수 없이 고상한 길을 보이어 주리라. {{인용문|【二一~三一】 마치 인간 육신의 온갖 지체가 다 각기 특수한 자리와 기능(機能)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그다지 중히 여김을 받지 못하는 지체나 기관(器官)이 때로는 가장 중요한 기능을 발휘하는 것과 같이(二一~二六), 성신의 특은을 가진 자들도 또한 그리스도의 신비체의 지체로서 서로 그 특은으로 인하여 질투하거나 업신여기는 일이 없이 오직 모든 이가 다 각각 자기 특은을 바로 이용하여 그리스도의 신비체인 교회 전체를 위하고 또한 서로를 위하여 한가지로 활동할 것이다. 【三一】 천주께로 나아가는 가장 좋은 길은 애주와 애인 덕을 닦는 것이다.}} '''(2) 사랑의 아가(雅歌)''' '''① 사랑의 필요''' === 제十三장 === {{절||一}} 나 설령 사람과 천신의 온갖 언어의 특은을 가져 말할지라도, 사랑이 없을진대, 울리는 구리(銅)나 소리 나는 꽹과리에 지나지 않으리라. {{절||二}} 또 나 설령 건설적 설교의 특은을 가지고, 모든 신비를 알고 온갖 인식을 가질지라도, 또 나 설령 산을 옮길 만한 완전한 신앙이 있다 할지라도, 사랑이 없을진대 아무 것도 아니로다. {{절||三}} 또한 나 모든 재산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눠 주고 내 몸을 불사름에 붙인다 할지라도, 사랑이 없을진대, 내게 아무 유익도 없으리라. '''② 사랑의 특징''' {{절||四}} 사랑은 관인(寬仁)하고 어질도다. 사랑은 투기하지 아니하고, 자랑하지 아니하고, 거만하지 아니하며, {{절||五}} 무례하지 아니하고, 사익을 도모하지 아니하며, 노하지 아니하고, 당한 욕을 기억하지 아니하며, {{절||六}} 불의를 즐기지 아니하고, 오히려 진실(眞實)을 즐기며, {{절||七}} 모든 것을 참고, 모든 것을 믿고,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인내하는도다. '''③ 사랑의 불멸성''' {{절||八}} 건설적 설교의 특은은 없어지고, 언어의 특은은 끝나고, 인식은 끝날지라도, 사랑만은 길이 없어지지 않는도다. {{절||九}} 대저 우리의 인식하는 바는 단편적(斷片的)이며, 우리의 건설적 설교도 단편적이니라. {{절||一〇}} 그러나 완전한 것이 오면 단편적 것은 없어지리라. {{절||一一}} 나 아잇 적에는 말하는 것이 아이와 같았고, 생각하는 것이 아이와 같았으며, 판단하는 것이 아이와 같았으나, 장성한 후에는 아잇 때 것을 버렸노라. {{절||一二}} 지금에는 우리가 다만 거울을 통하여 어슴푸레하게 보나, 저 때에는 직접 대면할 것이며, 지금에는 우리가 인식하는 것이 단편적이나, 저 때에는 내가 알려짐 같이 나도 또한 알리라. {{절||一三}} 지금 (이 지상 생활)에는 신, 망, 애의 셋이 있으나, 그 중에 가장 위대한 것은 사랑이니라. {{인용문|【一~三】 온갖 특은과 덕행의 행동은 사람이 그를 아무리 가장 완전하게 가진다 할지라도 사랑이 없이는 우리의 초자연적 생활에 있어서 아무 이익도 없는 것이다. 【四~七】 사랑을 참으로 닦는 자는 동시에 모든 덕행을 닦으며 또한 다른 편에 있어서 사랑은 다른 모든 덕행을 완성시킨다. 【五】 『무례하지 아니하다』는 말은 불가타에는 『야심을 가지지 아니한다』라고 되어 있다. 【八~一一】 아무리 좋은 특은이라 할지라도 그것은 다 불완전하니만큼 끝나는 때가 있으리니, 그 연고는, 천당은 모든 불완전한 것이 끝나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직 사랑만은 끝나지 아니하느니라. 【一二】 우리는 이 지상 생활에 있어서 천주와 천상의 것을 다만 『거울을 통하여』 보는 것같이, 곧 다만 간접적으로 명백하지 못하게 만물에서 인식한다. 그러나 장차에는 천당에 나아가 직접으로 천주를 대면하여 보리라.}} '''(3) 건설적 설교의 특은과 언어의 특은과의 비교''' === 제十四장 === {{절||一}} (그러므로) 너희는 사랑을 추구(追求)할지어다. 그리고 성신의 특은을 추구하되, 특히 건설적 설교의 특은을 추구하라. {{절||二}} 대저 언어의 특은이 있는 이는 사람을 위하여 말하지 않고 오직 천주를 위하여 말하느니라. 대저 그것은 아무 사람도 저를 알아듣지 못하느니, 저는 성신의 간섭으로 인하여 신비로운 말을 함일새니라. {{절||三}} 그와 반대로, 건설적 설교의 특은이 있는 이는 사람을 건설하며, 그에게 경고(警告)와 위안을 주기 위하여 말하느니라. {{절||四}} 언어의 특은이 있는 이는 자기 자신을 건설하되, 건설적 특은이 있는 이는 [천주의] 교회를 건설하느니라. {{절||五}} 나는 너희가 다 언어의 특은으로 말할 수 있으면 좋겠으나, 그러나 너희가 건설적 설교의 특은이 있으면 더욱 좋아하노라. 대개 그것은 건설적 설교의 특은이 있는 이가 언어의 특은으로 말하는 이보다는 더 고상함이니라. 그러나 천주의 교회를 건설하기 위하여 그 (건설적 설교)의 특은을 사용할 때 이를 통역하는 경우에는 그렇지 않으니라. {{절||六}} 형제들아, 나 비록 너희에게 가서 언어의 특은으로 말한다 할지라도, 계시(啓示), 인식, 건설적 설교, 훈사(訓辭)로써 말하지 아니한다면 너희에게 무슨 유익이 있겠느냐? {{절||七}} 피리나 거문고 같은 생명이 없는 악기가, 소리는 내되 그 음색(音色)을 명백히 달리하지 아니한다면, 그 연주(演奏)하는 것이 피리인지 혹은 거문고인지 어찌 알아들으리요? {{절||八}} 또 나팔이 만일 똑똑치 못한 어지러운 소리만을 낸다면 누 전투의 준비를 하리요? {{절||九}} 너희에게 관하여서도 이와 같으니, 만일 너희가 언어의 특은을 가지고 알아 들을 수 있는 말을 하지 아니한다면 어찌 그 말하는 바를 알아들으리요? 이는 마치 소귀에 경 읽기니라. {{절||一〇}} 세상에 언어의 종류가 극히 많으나, 본시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가 없느니라. {{절||一一}} 그러나 나 만일 어떤 언어의 의미를 알지 못한다면, 나는 그 언어로 말하는 자에게 생소한 자며, 그 언어로 말하는 자도 또한 내게 생소한 자니라. {{인용문|【一】 언어의 특은과 건설적 설교의 특은에 대하여는 코전 一二·一〇 주해를 참조하라. 【一~五】 건설적 설교의 특은은 모든 이에게 신익을 주는 것인만큼, 언어의 특은보다 우월하다. 【六~一一】 남의 종교적 생활을 발전시킴에 있어 언어의 특은은 무익하다는 것을 여러 가지 비유로써 설명하신다.}} {{절||一二}} 너희에게 관하여서도 이와 같으니, 너희는 성신의 특은을 얻기로 열절히 노력하는 자인즉, 교회를 건설하기 위하여 이 특은을 풍성히 얻기로 도모할지니라. {{절||一三}} 그러므로 언어의 특은으로 말하는 이는 통역의 특은까지도 얻기로 기구하라. {{절||一四}} 대저 나 언어의 특은으로 기구한다면, 내 영신은 기구하나 내 지능은 이익이 없느니라. {{절||一五}} 이에서 나오는 결론은 무엇이뇨? 나는 영신으로 기구하면 또한 지능으로 기구하고자 하리라. 나는 영신으로 찬양하면 또한 지능으로 찬양하고자 하리라. {{절||一六}} 그리고 너 만일 다만 영신으로만 감사의 기구를 한다면, (이 특은을) 모르는 이가 어찌 네 감사의 기구에 『아멘』이라 응하리요? 대저 그는 너의 말하는 바를 알아듣지 못함일새니라. {{절||一七}} 네 감사의 기구가 훌륭하기는 하나, 다른 이가 이로 인하여 건설되지는 않느니라. {{절||一八}} 내가 너희 모든 이보다 언어의 특은으로 더 잘 말하는 것을 나 천주께 감사하노라. {{절||一九}} 그러나 집회에서는 나 언어의 특은으로써 만 가지 말을 하기보다는 차라리 다른 사람을 가르치기 위하여 다섯 낱의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을 하기를 나 원하노라. {{인용문|【一二~一九】 신자들은 온 교회의 신자 일동에게 종교적 감동을 주시는 성신의 특은을 추구할 것이다. 【一四~一五】 『내 영신』-성신과 합체되어 탈혼 상태에 있는 영신을 가리킨다. 이러한 탈혼 상태에 있어서는 인간의 자연적 능력이 실로 무력한 것이다. 【一八】 불가타에는『나는 너희에게 있는 모든 언어로 말할 수 있다는 것을 내 천주께 감사하노라』라고 되어 있다. 【一九】 『집회』-경신의 예절을 행하기 위하여 이루어지는 모임을 가리킨다.}} {{절||二〇}} 형제들아, 너희는 이해력에 있어 아이가 되지 말지어다. 악에 있어서는 아이가 될 것이나, 이해력에 있어서는 어른이 될지니라. {{절||二一}} 법률에 기록되었으되, 『주 가라사대, 나 이 백성에게 생소한 언어와 생소한 입술로써 말하리라. 그럴지라도 저들은 나를 듣지 아니하리라』(이사이아 二六·一一, 一二) 하였도다. {{절||二二}} 그런고로 언어의 특은은 신자들에게가 아니라 오직 비신자들에게 표호(標號)가 되나, 이와 반대로 건설적 설교의 특은은 비신자들을 위한 표호가 아니라 오직 신자들을 위한 표호니라. {{절||二三}} 이러므로 (어떤 교회의) 신자 일동이 한데 모이어 모두 언어의 특은으로 말한다면, (이 특은을) 모르는 이나 비신자가 들어와 너희를 정신 없는 자라 말하지 아니하겠느냐? {{절||二四}} 그러나 모든 이가 다 건설적 설교를 한다면 비신자나 (이 특은을) 모르는 이가 들어와서 너희 모든 이에게 권유되어 너희 일동에게 옳은 판단을 받았다는 것을 인식할 것이며, {{절||二五}} 마음의 비밀이 폭로되매 부복하여 천주를 흠숭하며, 『천주 참으로 너희 중에 계시도다』 하고 증거하리로다. {{인용문|【二〇~二五】 건설적 설교의 특은은 비신자나 모르는 이에게 주는 감동에 있어서나 또는 구약 성서에서나 언어의 특은보다는 낫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二二】 천주께서는 옛적에 이스라엘 백성이 예언자들의 말씀을 도무지 듣지 아니하므로 저들을 벌하시기 위하여 저들이 알지 못하는 외국 말을 하는 앗시리아 백성을 보내셨다. 이에서 언어의 특은은 완고한 불신앙의 표호가 될 수 있다. 이에 반하여 건설적 설교의 특은은 신자들에게는 『성총의 표호』, 곧 신익을 주는 것이며, 비신자들에게는 귀화의 기회를 주는 것이다.}} '''(4) 경신의 예절에 대한 규칙''' '''① 모든 것을 신익을 얻기 위하여 행할 것''' {{절||二六}} 형제들아, 그러면 이에서 나오는 결론은 무엇이뇨? 너희가 한데 모이면 [너희 중에] 어떤 이는 찬미를 부르고, 어떤 이는 교리를 (가르치고), 어떤 이는 계시를 (말하며), 어떤 이는 언어의 특은으로 말하고, 어떤 이는 통역의 특은으로 해석할지니, 이 모든 것을 다 건설하기 위하여 할지니라. {{절||二七}} 언어의 특은으로 말하려 하면, 두 사람이나 많아도 세 사람이 차례로 말하고, 한 사람은 이를 통역할지니라. {{절||二八}} 만일 통역하는 자가 없으면 (언어의 특은이 있는 자는) 집회 안에서 침묵을 지켜 자기 혼자와 천주로 더불어 말할지니라. {{절||二九}} 건설적 설교의 특은이 있는 자 중에서는 두 사람이나 혹은 세 사람이 설교하고 다른 사람은 이를 판단할 것이니라. {{절||三〇}} 그러나 거기 앉은 자 중에도 만일 계시를 받은 자 있다면 먼젓 사람은 잠잠할 것이니, {{절||三一}} 대저 이는 너희가 다 건설적 설교를 할 수 있으되 다만 차례로 할 것임은, 모든 사람이 배우고 모든 사람이 훈계를 받기 위함이니라. {{절||三二}} 건설적 설교의 특은이 있는 자의 영신은 건설적 설교의 특은이 있는 이를 따르는도다. {{절||三三}} 대저 천주는 혼란(混亂)함의 천주 아니시고 오직 평화의 천주시니라. '''② 경신례의 집회에서 부녀들은 침묵을 지킬지니라''' {{절||三四}} 성도들의 모든 교회에서처럼, 부녀들은 집회에서 잠잠할지니라. 대저 그들은 말하지 아니하는 것이 적당하니, 법률도 요구하는 것과 같이, 그들은 오히려 순종할지니라. {{절||三五}} 만일 그들은 무엇을 알고자 하면 집에서 제 남편에게 물을 것이니, 대저 집회에서 말하는 것은 부녀들에게 합당치 않음이니라. {{절||三六}} 천주의 말씀은 너희에게서 생겼느뇨, 혹은 너희에게만 이르렀느뇨? {{절||三七}} 누 만일 건설적 설교의 특은이나 혹은 성신의 그 어떠한 특은을 가진 줄로 스스로 생각된다면, 나의 이에 대하여 너희에게 써 보내는 것을 주의 계명으로 인정할지니라. {{절||三八}} 누 만일 이것을 인정하지 아니한다면 또한 아무 인정도 받지 못하리로다. {{절||三九}} 그러므로 나의 형제들아, 너희는 건설적 설교의 특은을 구하되 또한 언어의 특은으로 말하는 것을 방해하지 말지니라. {{절||四〇}} 오직 만사는 다 예모답게 또한 질서있게 행할 것이로다. {{인용문|【三四】 불가타에는 『성도들의 모든 교회에서 나 이렇게 가르치노니 부인들은…』라고 되어 있다. 【三四~三八】 부녀들이 경신례의 집회에서 묵묵할 것이라는 계명은 기구하거나 성신의 특은을 따라 말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요(코전 一一·五~一六 참조), 오직 바오로께서 금하시는 것은 저들의 그 한없는 토론과 여러 가지 문제를 무절제하게 늘 제출하는 그것이며, 또한 경신의 예절을 행할 때에 공적 직임(公的職任) 같은 것을 가지고 말하는 그와 같은 것이다.}} '''제 五 항 죽은 자들의 부활''' 코린토 교회의 몇몇 신자들은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한 역사상 사실은 승인하면서도 죽은 자들의 장차 부활은 부인하였다. 이러므로 바오로께서는 그리스도의 부활하신 사실을 인용하여(一五·一~一九) 모든 신자들도 또한 장차 실제로 부활하리라는 사실을 증명하신다(동 二〇~三四). 그리고 다음에 부활의 가능성과 방법에 대하여 말씀하신다(동 三五~五八). '''(1) 그리스도의 부활과 장래의 우리 부활의 사실''' '''① 그리스도의 부활''' === 제十五장 === {{절||一}} 형제들아, 나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다시 한번) 알게 하노니, 너희는 이미 이것을 받아들여 아직도 굳이 보전하느니라. {{절||二}} 내가 너희에게 전한 대로 너희가 굳이 믿으면 이로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로되, 그렇지 아니하다면 너희가 헛되이 믿었느니라. {{절||三}} 우선 내가 너희들에게 전한 바는 나로서도 또한 받은 것이니, 곧 이는 그리스도 성경의 (말씀을) 좇아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셨음과, {{절||四}} 묻히셨음과, 성경의 (말씀)대로 사흘만에 부활하셨음과, {{절||五}} 케파(=베드루)에게 발현하셨음과, 그 후 열 두 종도에게 발현하신 이것이니라. {{절||六}} 그 뒤에는 오백 명 이상의 형제에게 일시에 발현하셨으며, 그들 중의 대부분은 오늘까지도 살아 있으나, 몇몇 사람은 이미 죽었느니라. {{절||七}} 다음에는 야고버에게 발현하시고, 그 다음에는 모든 종도들에게 발현하셨으며, {{절||八}} 맨 나중에는 달이 차지 못한 자와 같은 나에게도 발현하셨느니라. {{절||九}} 대저 나는 천주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매 종도라 부름을 받기에 합당치 못한 자이며, 종도들 중에 가장 미소한 자로되, {{절||一〇}} 천주의 성총을 인하여 지금과 같이 되었느니라. 내게 베퍼 주신 저의 성총은 헛되지 않았느니, 대저 나 다른 모든 이보다 더 많이 노고하였음이니라. 그러나 이는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있는 천주의 성총이니라. {{절||一一}} 내 자신이거나 혹은 저들이거나를 막론하고, 우리의 설교는 이러하고, 또한 너희는 이렇게 신앙에 달하였도다. {{인용문|【一~一一】 바오로께서는 그리스도의 부활의 역사상 사실을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후에 행하신 그 발현, 그 중에서도 특히 여러 백성이 한데 모인 데에 발현하신 사실을 들어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은 속일 수 없는 사실임을 말씀하신다. 【三】 이사이아 五三·四~七 참조. 【四】 마복 一二·三九 이하, 성영 一五·一〇 참조. 【五】 불가타에는 『열 한 종도』라고 하였으니, 이것은 유다스가 그 때 이미 없었기 때문이다(루복 二四·三四, 요복 二〇·一九~二三, 二〇·二六~二九, 二一·一~一四, 마복 二八·一六~二〇, 루복 二四·五〇, 종도 一·四~九 참조. 【八】 종도 九·三 이하 참조. 『달이 차지 못한 자』라는 말은 바오로께서 그 종도직의 성소를 받을 때 아직도 그 직임에 대한 준비가 완전치 못하였다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절||一二}} 그런데 그리스도 죽은 자 가운데로조차 부활하셨다고 설교함에 대하여 너희 중에 몇 사람이 죽은 자의 부활이란 없다고 주장함은 이 어인 일이냐? {{절||一三}} 죽은 자의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 역시 부활하시지 아니 하셨으리라. {{절||一四}} 만일 그리스도 부활하시지 아니하셨다면 우리 설교도 헛되고 너희 신앙도 헛되어, {{절||一五}} 우리는 천주의 거짓 선교자로 인정되리라. 대저 그것은, 죽은 자들의 부활이 없다면 천주 그리스도를 부활케 하시지 아니하셨을 것이어늘, 우리는 천주를 거슬러 저 그를 부활케 하셨다고 증거하였음이니라. {{절||一六}} 대저 죽은 자들이 부활하지 아니한다면 그리스도 역시 부활하시지 아니하셨을 것임이니라. {{절||一七}} 그리고 그리스도 부활하시지 아니하셨으면 너희 신앙은 헛것이니, 그러면 너희는 아직도 너희 죄 가운데 있었을 것이리라. {{절||一八}} 또한 그리스도 안에 죽은 자들도 망하였으리로다. {{절||一九}} 만일 그리스도께 대한 우리의 희망이 다만 현세 생활에만 그친다면, 우리는 모든 사람 중에 가장 불쌍한 자들일 것이니라. {{인용문|【一二~一九】 그리스도의 부활을 부인한다면, 그리스도 교회의 근본 진리인, 그리스도교의 구원과 신앙과 후세 희망 등에 대한 근본 교리가 다 허무한 것이다. 【一三~一四】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그리스도와 더불어 한 신비체를 이루니만큼, 그리스도의 행동은 동시에 그 지체들의 행동이다. 따라서 누가 만일 죽은 자들의 부활할 것을 부인한다면 또한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의 부활을 아니 부인할 수 없으리라. 그리고 한편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으면 그의 지체들이 또한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에 아니 참석할 수가 없으리라. 【一九】 우리 신자들은 그리스도께 대한 사랑과 영생에 대한 희망으로써 온갖 세속적 쾌락을 끊어버리는 것인 만큼, 우리가 장차로 부활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모든 사람들 중에서 가장 불쌍한 인간이 되리라.}} '''② 우리의 부활''' {{절||二〇}}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 죽은 자들의 첫 열매로 죽은 자 가운데로조차 부활하셨느니, {{절||二一}} 대저 죽음은 사람으로 말미암아 왔은즉, 죽은 자들의 부활도 또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왔느니라. {{절||二二}} 대저 모든 사람이 아담 안에 죽는 것과 같이 모든 사람이 또한 그리스도 안에 살리라. {{절||二三}} (다만) 각각 그 순서를 따라 첫 열매는 그리스도시요, 다음은 저의 재림하시는 때 그리스도께 속한 자들이며, {{절||二四}} 그 다음에는 마지막이니, (그리스도) 다른 모든 권위와 권능과 권력을 파멸시키신 후 성부신 천주께 당신 왕권을 바치시는 때니라. {{절||二五}} 대저 저는 모든 원수들을 당신 발 아래 두실 때까지는 왕하시지 아니치 못하시리라(성영 一〇九·一). {{절||二六}} 마지막으로 멸망될 원수는 곧 죽음이니, 대저 『(천주) 만물을 저(=그리스도)의 발 아래 굴복시키셨느니라』(성영 八·八) 하였음이니라. {{절||二七}} 그러나 『만물이 (저 앞에) 굴복되었다』 하면 만물을 굴복케 하신 이는 물론 (그 수에서) 제외되느니라. {{절||二八}} 만물이 당신 앞에 굴복되면 성자 자신도 또한 스스로, 만물을 당신에게 굴복케 하신 자에게 굴복하시리니, 이는 천주 만사에 있어 모든 것이 되시기를 위함이니라. {{절||二九}} 죽은 자들을 대신하여 세를 받는 자들은 무엇 때문에 그렇게 하느뇨? 죽은 자들이 도무지 부활하지 아니한다면, 죽은 자들을 대신하여 세를 받는 자들은 이 어찜이뇨? {{절||三〇}} 또한 우리는 무엇 때문에 시시각각으로 위험을 당하느뇨? {{절||三一}} 형제들아, 너희들이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나의 영예가 되는 것이 진실한 것과 같이 나 날마다 죽을 위험을 당하노라. {{절||三二}} 나 인간의 관례(慣例)로써 말하노니, 나 만일 에페소에서 야수(野獸)와 싸움을 하였을진대 내게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만일 죽은 자들이 과연 부활하지 아니한다면 『우리는 먹고 마실지니, 대저 우리가 내일에는 죽을 것임일새니라』(이사이아 二二·一三). {{절||三三}} 너희는 미혹되지 말지니, 나쁜 교제는 좋은 품성을 부패케 하느니라. {{절||三四}} 너희는 참으로 신중한 태도로 돌아가 죄를 범치 말지니라. 대저 나 너희가 부끄럽게 되도록 말하노니, (너희 중에) 몇 사람은 천주께 대한 인식을 갖지 못하였도다. {{인용문|【二三】 불가타에는 『그리스도께 속하여 있는 자들이요, 또한 그의 재림하심을 믿는 자들이니라』 하였다. 【二四~二五】 그리스도께서는 천국을 창립하시기 위하여, 곧 천주께 원수되는 모든 권세를 천주께 굴복시키시기 위하여 성부께로부터 파견을 받으셨다. 그런데 유상 무상(有象無象)의 모든 것은 세상 마칠 때까지는 다 굴복되리라. 그러므로 저 때에는 그리스도께서 당신 왕권과 천국을 성부께 바치실 것이다. 【二七~二八】 『만물을 굴복케 하신 이』는 곧 천주 성부시다. 그리스도께서는 사람이신만큼 성부께 속하여 계신다. 【二九】 죽은 자들이 부활하지 못한다면 코린토에서 행하는 죽은 자들의 구원을 위하여 그들을 대신하여 받는 세는 무의미한 것이다.(물론 바오로께서는 이러한 세의 폐단을 찬성하시는 것은 결코 아니다). 【三〇~三四】 그리고 만일 참으로 죽은 자들이 부활하지 않는다면, 천주의 계명을 따라 행하는 그리스도 교회의 신앙 생활은 어리석은 것이다. 【三二】 『야수』-곧 야비하고 포학하고 적대심 많은 사람을 가리킨다.}} '''(2) 우리 부활의 가능성과 그 방법''' '''① 부활의 가능성''' {{절||三五}} 그런데 혹 어떤 이는 묻기를, 죽은 자들이 어떻게 부활하겠는가, 어떠한 육신을 가지고 오겠는가 하리라. {{절||三六}} 어리석은 자야, 네가 뿌리는 바 (씨)는 먼저 죽지 않으면 살지 못하느니라. {{절||三七}} 또한 네가 뿌리는 바 이미 성장한 식물(植物)이 아니라 오직 밀이나 다른 것의 한 낱의 씨 뿐이니라. {{절||三八}} 천주께서는 당신 성의대로 그에게 형체를 주시느니, 곧 각 씨낱에게 그 고유(固有)의 형체를 주시느니라. '''② 부활할 육신의 속성(屬性)''' {{절||三九}} 온갖 몸이 다 한가지 몸이 아니니, 사람의 몸이 다르고, 네발 짐승(四肢獸)의 몸이 다르고, 새의 몸이 다르고, 물고기의 몸이 다르니라. {{절||四〇}} 또한 천체(天體)가 있고 지체(地體)가 있으나, 천체의 빛이 다르고 지체의 빛이 다르며, {{절||四一}} 태양의 광채가 다르고, 달의 광채가 다르고, 별의 광채가 다르니라. 그리고 별과 별은 광채로써 서로 구별되느니라. {{절||四二}} 죽은 자들의 부활도 또한 이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서 심겨지고 썩지 않는 것으로서 부활하리라. {{절||四三}} 비천한 것으로서 뿌리어지고 영광으로 부활할 것이요, 잔약한 것으로서 뿌리어지고 능력을 가진 것으로 부활할 것이며, {{절||四四}} 자연적 육신으로서 뿌리어지고 영신적 육신으로 부활하리라. 자연적 육신이 있으면 영신적 육신도 있느니, (그러므로) 기록되었으되, {{절||四五}} 『첫 사람인 아담은 생활하는 자가 되었고』(모이세 一권 二·七), 둘째 아담은 생활케 하시는 신이 되었느니라. {{절||四六}} 그러나 처음에 있는 것은 영신적의 것이 아니라 오직 자연적의 것이니, 영신적의 것은 그 후에야 (오느니라). {{절||四七}} 첫 사람(=아담)은 흙에서 났으니 흙이요, 둘째 사람(=그리스도)은 하늘로조차 났으니 [하늘에 속하니라]. {{절||四八}} 흙으로 된 자들은 흙으로 된 자(=아담)와 같고, 하늘에 속한 자들은 하늘에 속한 이(=그리스도)와 같으니라. {{절||四九}} 그러므로 우리는 흙으로 된 자의 모상을 지님과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이의 모상을 지닐지니라. {{인용문|【三五~三八】 마치 씨낱이 먼저 땅 속에서 썩은 후에야 비로소 그에게서 새싹이 돋는 것과 같이 우리 육신도 죽은 후에야 비로소 영생에 부활할 것이다(요복 一二·二四 참조). 썩어진 씨낱에서 새 생명을 일어나게 하시는 전능하신 천주께서는 우리 육신을 또한 살리시고 완성시키실 수가 있는 것이다. 【三九~四一】 부활함으로써 영광스럽게 된 육신이 현세의 육신을 훨씬 능가한다는 것을 바오로께서는 생물과 천체의 세계와의 비유로써 증명하신다. 【四二~四四】 부활한 육신은 사기지은(四奇之恩)을 가지느니, 곧 무손상, 광명, 신속, 투철이다. 【四四】 『자연적 육신』-곧 영혼으로조차 생명을 받는 순전한 자연적 육신. 『영신적 육신』-곧 부활 때에 천주께로부터 받을, 초자연적 능력으로써 살게 되고 또한 영광스럽게 될 신의 속성(屬性)을 가진 육신. 【四五】 이러한 변화는 우리가 둘째 아담, 곧 그리스도께로부터 초자연적 생활력을 받음으로써 가능한 일이다. 【四七~四九】 아담은 흙으로써 이루어진 자인만큼, 우리에게 다만 흙으로 된 육신을 상속으로 줄 수 있었으나, 그리스도께서는 천상에서 오신 자이신만큼, 우리에게 초자연적 생명과 능력으로써 천상적 육신을 주실 수가 있다(필립 三·二〇, 二一 참조).}} '''③ 우리 육신의 변화의 필요성''' {{절||五〇}} 형제들아, 나 다음과 같이 단언하노니, 혈육은 천주의 나라를 상속하지 못하고, 썩을 것이 또한 썩지 않는 것을 상속하지 못하느니라. {{절||五一}} 보라, 나 너희에게 신비를 말하리라 ― 우리가 다는 죽을 것이 아니로되, 변화는 다 하리라. {{절||五二}} 곧 잠간 사이에 ― 일순간 ― 마지막 나팔 소리가 날 그 때라. 나팔 소리가 나리니, 이에 죽은 자들은 영생으로 부활할 것이요, 우리도 변화되리로다. {{절||五三}} 대저 이 부패할 몸은 비부패성(非腐敗性)을 띨 것이며, 이 사멸(死滅)할 몸은 불사멸성(不死滅性)을 띠어야 하리로다. '''④ 죽음을 이기신 그리스도께 대한 감사''' {{절||五四}} 그러나 이 부패할 몸이 비부패성을 띠고 이 사멸할 몸이 불사멸성을 띠었을 때에는 이에 기록된 성경 말씀이 채워지리니, (일렀으되), 『죽음은 승리 안에 삼켜졌도다』, {{절||五五}} 『죽음아, 네 승리가 어디 있느냐, 죽음아, 네 가시가 어디 있느냐?』(이사이아 二五·八, 오세아 一三·一四) 하였느니라. {{절||五六}} 죽음의 가시는 죄요, 죄의 권력은 법률에 있느니라. {{절||五七}} 그러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우리에게 승리를 주신 천주께 감사하사이다. {{절||五八}} 그런즉 나의 사랑하는 형제들아, (부활에 대한) 확고한 (신앙을 가져) 흔들리지 말며, 언제나 주를 위한 사업에 있어 열중할지어다. 대저 너희는 주 안에 겪은 그 수고가 헛되지 않음을 앎이니라. {{인용문|【五〇~五三】 모든 사람, 그리스도의 재림시까지 살아 있는 사람들까지도 다 그 육신이 천상적 영광을 누릴 수 있기 위하여 변화되리라. 【五一】 불가타에는 『우리는 다 부활할 것이나, 그러나 모든 이가 다 변화되지는 아니하리라』라고 되어 있다. 【五四~五六】 부활한 의인들은 죽음을 향하여 마치 사람에게와 같이 비꼬아 물어 보기를, 『죽음아, 사람에게 대한 네 승리가 어디 있느냐, 또한 네 가시는 어디 있느냐?』 하리라. 그리고 승리자는 그 노략물(鹵掠物)을 다시 빼앗기고 말았다. 『죽음의 가시』는 곧 죄이다(로마 五·一二 참조). 그의 포학한 권세는 구약의 법률로 말미암아 명백히 드러났다(로마 七·七~一三 참조).}} '''결 문 (結 文)''' '''①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사랑의 거금(醵金)''' === 제十六장 === {{절||一}} 성도들을 위한 이 사랑의 거금에 관하여서는, 나 갈라치아의 여러 교회에게 대하여 규정한 바 있느니, 너희도 또한 이와 같이 할지니라. {{절||二}} 나 너희에게 도착된 후에야 비로소 거금한다는 그러한 일이 없도록, 매주(每週) 첫째 날에 너희는 각각 자기의 처지대로 집에다 저축하여 두라. {{절||三}} 이에 나 도착한 후에, 너희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자들에게나 추천장(推薦狀)을 주어, 그들로 하여금 예루살렘에 가서 너희 의연금을 전달케 하리라. {{절||四}} 만일 나도 몸소 가는 것이 수고의 보람이 된다면, 저들은 나와 한가지로 갈 것이로다. '''② 여행의 예정''' {{절||五}} 나는 마체도니아를 다만 경유하려고만 하매, 마체도니아를 지나서, {{절||六}} 너희에게 이르러서는 오래 머무르게 되리니, 아마 온 겨울을 나게 되리라. 너희는 내가 여행을 계속할 제 나를 전송할지니, {{절||七}} 대저 나 다만 지나가는 길에 너희를 보려는 것이 아니라, 오직 주의 성의시라면 오랫 동안 너희 중에 머물기를 바람이니라. {{절||八}} 오순 첨례(五旬瞻禮)까지는 나 에페소에 머물리니, {{절||九}} 대저 이는 크고 유망한 문이 내게 열리었음이니라. 물론 (여기에는) 반대자들도 많으니라. {{인용문|【一】『성도』-예루살렘에 있는 가난한 신자들을 말함이다(갈라 二·一〇 참조). 【二】 매주의 첫째 날은 지금의 주일날이다. 이로써 보면 이미 종도 시대로부터 이 첫째 날을 주일로 지킨 것이다. 그것은 이 날이 주께서 부활하신 날이기 때문이다(종도 二〇·七, 묵시 一·一〇 참조). 【九】 『크고 유망한 문』이라 함은 곧 전교함으로써 많은 이를 귀화시킬 좋은 기회라는 말이다.}} '''③ 티모테오와 아폴로를 보내심''' {{절||一〇}} 만일 티모테오가 너희에게 가면, 너희는 저로 하여금 두려움이 없이 너희 중에 유(留)할 수 있도록 돌아보라. 대저 저 나와 같이 주이 사업을 위하여 노고함이니라. {{절||一一}} 그런즉 아무도 저를 업신여기지 말고, 오히려 저를 전송하여 평안히 내게로 돌아오게 하라. 대저 나 저와 및 형제들을 기다리노라. {{절||一二}} 형제 아폴로에게 관하여 말하면, 나 그로 하여금 형제들과 함께 너희에게 가기를 간절히 청하였으나, 그는 지금 도무지 가려고 하지 않느니라. 그러나 저도 또한 기회를 보아 가리라. '''④ 마지막 훈계''' {{절||一三}} 너희는 깨어 있어, 신앙에 견고하며 남자답게 행하여 굳셀지어다. {{절||一四}} 너희는 그 행하는 모든 것을 사랑을 가져 행할지어다. {{절||一五}} 형제들아, 한 가지 더 간청하는 바 있으니, 너희가 알거니와, 스데파나[와 포르투나토와 아카이코]의 가족은 아카이아의 첫 열매로서, 성도(=신자)들을 섬기기에 헌신하였은즉, {{절||一六}} 너희는 이런 사람들과 (또) 일반으로 협력하는 자들과 수고하는 자들에게 복종할지어다. {{절||一七}} 나 스데파나와 포르투나토와 아카이코가 여기 있음을 기뻐하느니, 저들은 너희가 없을 동안에 그(=없음)를 보충하고, {{절||一八}} 나와 너희 영신을 기쁘게 하였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너희 자신을 이런 사람들에게 대하여 그 공로를 인정하는 자로 보일지어다. '''⑤ 인 사''' {{절||一九}} 소 아시아의 교회가 너희에게 문안하며, 아퀼라와 프리스칠라와 및 그 집의 교회가 주 안에 너희에게 간절히 문안하느니라. [지금 나는 이들의 집에 유숙하노라]. {{절||二〇}} 모든 형제들이 너희에게 문안하는도다. 너희는 거룩한 친구(接吻)로써 서로 문안할지어다. {{절||二一}} 나 바오로 자필로써 문안하노라. {{절||二二}} 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지어다. 마란아타. {{절||二三}} 원컨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총이 너희와 한가지로 있어지이다. {{절||二四}} 나의 사랑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너희 모든 이와 더불어 있느니라. [아멘]. {{인용문|【一〇】 종도 一九·二二 참조. 【一九】 코린토에서 에페소로 간 아퀼라와 프리스칠라는 자기네 집을 경신의 예절을 지낼 장소로 바쳤다(종도 一八·二, 三, 로마 一六·三~五 참조). 【二二】 『마란아타』라는 말은 『주여 임하소서』라는 뜻이다. 주의 임하심에 대한 간절한 사모를 나타내는 이 말을 초기 교회에서는 오늘날의 『알렐루야』나 『아멘』이란 말처럼 사용하였다.}} < 코린토 전서 끝 > ntnpn0nfvljqd0509h3yw102vd4l08d 예수셩교셩셔 요안서복음 이비쇼셔신 0 73135 394012 383595 2025-07-02T13:03:04Z Aspere 5453 394012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요한의 복음서}} {{머리말 |제목 = 예수셩교셩셔 요안서복음 이비쇼셔신 |저자 = [[저자:존 로스|존 로스]] 등 |설명 = [[요한의 복음서]] 및 [[에페소인들에게 보낸 편지]]를 번역한, 1885년 만주 심양([[w:선양시|선양]])에서 발간한 한국어 [[성경]]으로, 성경의 한국어 번역 초창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887년 신약 전체를 번역한 [[예수셩교젼셔]]로 계승되었다. }} {{옛한글 알림}} {{빈 목차| '''요안ᄂᆡ''' {{flatlist| * [[#요안ᄂᆡ뎨일쟝|1]] * [[#요안ᄂᆡ뎨이쟝|2]] * [[#요안ᄂᆡ뎨삼쟝|3]] * [[#요안ᄂᆡ뎨사쟝|4]] * [[#요안ᄂᆡ뎨오쟝|5]] * [[#요안ᄂᆡ뎨뉵쟝|6]] * [[#요안ᄂᆡ뎨칠쟝|7]] * [[#요안ᄂᆡ뎨팔쟝|8]] * [[#요안ᄂᆡ뎨구쟝|9]] * [[#요안ᄂᆡ뎨십쟝|10]] * [[#요안ᄂᆡ뎨십일쟝|11]] * [[#요안ᄂᆡ뎨십이쟝|12]] * [[#요안ᄂᆡ뎨십삼쟝|13]] * [[#요안ᄂᆡ뎨십사쟝|14]] * [[#요안ᄂᆡ뎨십오쟝|15]] * [[#요안ᄂᆡ뎨십뉵쟝|16]] * [[#요안ᄂᆡ뎨십칠쟝|17]] * [[#요안ᄂᆡ뎨십팔쟝|18]] * [[#요안ᄂᆡ뎨십구쟝|19]] * [[#요안ᄂᆡ뎨이십쟝|20]] * [[#요안ᄂᆡ뎨이십일쟝|21]] * [[#강명편|강명편]] }} '''이비쇼''' {{flatlist| * [[#이비쇼뎨일쟝|1]] * [[#이비쇼뎨이쟝|2]] * [[#이비쇼뎨삼쟝|3]] * [[#이비쇼뎨사쟝|4]] * [[#이비쇼뎨오쟝|5]] * [[#이비쇼뎨뉵쟝|6]] }}}} <pages index="요안서복음이비쇼셔션 (1885년).pdf" from=4 to=114 /> == 라이선스 == {{PD-old-100}} [[분류:성경]] [[분류:1885년 작품]] stsmpsjmi9j1b6u5pvk28wa9gms9gau 394057 394012 2025-07-02T13:15:30Z Aspere 5453 394057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요한의 복음서|에페소인들에게 보낸 편지}} {{머리말 |제목 = 예수셩교셩셔 요안서복음 이비쇼셔신 |저자 = [[저자:존 로스|존 로스]] 등 |설명 = [[요한의 복음서]] 및 [[에페소인들에게 보낸 편지]]를 번역한, 1885년 만주 심양([[w:선양시|선양]])에서 발간한 한국어 [[성경]]으로, 성경의 한국어 번역 초창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887년 신약 전체를 번역한 [[예수셩교젼셔]]로 계승되었다. }} {{옛한글 알림}} {{빈 목차| '''요안ᄂᆡ''' {{flatlist| * [[#요안ᄂᆡ뎨일쟝|1]] * [[#요안ᄂᆡ뎨이쟝|2]] * [[#요안ᄂᆡ뎨삼쟝|3]] * [[#요안ᄂᆡ뎨사쟝|4]] * [[#요안ᄂᆡ뎨오쟝|5]] * [[#요안ᄂᆡ뎨뉵쟝|6]] * [[#요안ᄂᆡ뎨칠쟝|7]] * [[#요안ᄂᆡ뎨팔쟝|8]] * [[#요안ᄂᆡ뎨구쟝|9]] * [[#요안ᄂᆡ뎨십쟝|10]] * [[#요안ᄂᆡ뎨십일쟝|11]] * [[#요안ᄂᆡ뎨십이쟝|12]] * [[#요안ᄂᆡ뎨십삼쟝|13]] * [[#요안ᄂᆡ뎨십사쟝|14]] * [[#요안ᄂᆡ뎨십오쟝|15]] * [[#요안ᄂᆡ뎨십뉵쟝|16]] * [[#요안ᄂᆡ뎨십칠쟝|17]] * [[#요안ᄂᆡ뎨십팔쟝|18]] * [[#요안ᄂᆡ뎨십구쟝|19]] * [[#요안ᄂᆡ뎨이십쟝|20]] * [[#요안ᄂᆡ뎨이십일쟝|21]] * [[#강명편|강명편]] }} '''이비쇼''' {{flatlist| * [[#이비쇼뎨일쟝|1]] * [[#이비쇼뎨이쟝|2]] * [[#이비쇼뎨삼쟝|3]] * [[#이비쇼뎨사쟝|4]] * [[#이비쇼뎨오쟝|5]] * [[#이비쇼뎨뉵쟝|6]] }}}} <pages index="요안서복음이비쇼셔션 (1885년).pdf" from=4 to=114 /> == 라이선스 == {{PD-old-100}} [[분류:성경]] [[분류:1885년 작품]] 4v8i5vslnhbxn5r3lzeltbyk805j5ne 셩경젼셔/학개 0 73186 393961 314742 2025-07-02T12:45:50Z Aspere 5453 393961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하깨}} {{머리말 |제목 = 셩경젼셔 |부제 = 학개 |이전 =[[../서반이야|서반이야]] |다음 =[[../세가리야|세가리야]] |설명 = }} {{옛한글 알림}} {{빈 목차|{{flatlist| * [[#일쟝|1]] * [[#이쟝|2]] }}}} <pages index="셩경젼셔 구약 권2.pdf" from=1261 to=1265 /> mmqdvtpkoo36hi9hnn0sxgrfjza5gav 셩경젼셔/예례미야 애가 0 74355 393897 393000 2025-07-02T12:25:36Z Aspere 5453 393897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애가}} {{옛한글 제목|셩경젼셔/예례미야 ᄋᆡ가}} {{머리말 |제목 = 셩경젼셔 |부제 = {{u|예례미야}} ᄋᆡ가 |이전 =[[../예례미야|예례미야]] |다음 =[[../에스겔|에스겔]] |설명 = }} {{옛한글 알림}} {{빈 목차|{{flatlist| * [[#일쟝|1]] * [[#이쟝|2]] * [[#삼쟝|3]] * [[#ᄉᆞ쟝|4]] * [[#오쟝|5]] }}}} <pages index="셩경젼셔 구약 권2.pdf" from=937 to=951 /> 8lpzln8huygkxlnd6hork475uc5abe4 셩경젼셔/다니엘 0 74362 393908 314583 2025-07-02T12:28:43Z Aspere 5453 393908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다니엘}} {{머리말 |제목 = 셩경젼셔 |부제 = 다니엘 |이전 =[[../에스겔|에스겔]] |다음 =[[../호세아|호세아]] |설명 = }} {{옛한글 알림}} {{빈 목차|{{flatlist| * [[#일쟝|1]] * [[#이쟝|2]] * [[#삼쟝|3]] * [[#ᄉᆞ쟝|4]] * [[#오쟝|5]] * [[#륙쟝|6]] * [[#칠쟝|7]] * [[#팔쟝|8]] * [[#구쟝|9]] * [[#십쟝|10]] * [[#십일쟝|11]] * [[#십이쟝|12]] }}}} <pages index="셩경젼셔 구약 권2.pdf" from=1111 to=1157 /> tmdo6gel7eb0ueauf95we2kvz3mmb8w 마가의젼한복음셔언해 (1887년) 0 74756 393990 392987 2025-07-02T12:55:10Z Aspere 5453 393990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마르코의 복음서}} {{옛한글 제목|마가의젼ᄒᆞᆫ복음셔언ᄒᆡ (1887년)}} {{머리말 |제목 = 마가의젼ᄒᆞᆫ복음셔언ᄒᆡ |저자 = [[저자:이수정|이수정]] |연도 = 1887 |edition = true |설명 = 1887년 [[마르코의 복음서]]를 한국어로 번역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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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의젼ᄒᆞᆫ복음셔언ᄒᆡ |저자 = [[저자:이수정|이수정]] |연도 = 1893 |edition = true |설명 = 1893년 [[마르코의 복음서]]를 한국어로 번역한 책이다. 발견 당시에는 1887년 출판으로 발표되었지만, 이후 [[마가의젼한복음셔언해 (1887년)|1887년 판본]]의 개정판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기존 판의 그리스어식 표기가 상당수 수정되었다는 특징을 보인다. }} {{옛한글 알림}} {{빈 목차|{{flatlist| * [[#뎨일쟝|1]] * [[#뎨이쟝|2]] * [[#뎨삼쟝|3]] * [[#뎨ᄉᆞ쟝|4]] * [[#뎨오쟝|5]] * [[#뎨륙쟝|6]] * [[#뎨칠쟝|7]] * [[#뎨팔쟝|8]] * [[#뎨구쟝|9]] * [[#뎨십쟝|10]] * [[#뎨십일쟝|11]] * [[#뎨십이쟝|12]] * [[#뎨십삼쟝|13]] * [[#뎨십ᄉᆞ쟝|14]] * [[#뎨십오쟝|15]] * [[#뎨십륙쟝|16]] }}}} <pages index="마가의전한복음서언해 (1893년).pdf" from=4 to=95/> == 라이선스 == {{PD-old-100}} [[분류:성경]] ofc6uu0pzvdgp75xur2dyavd56exjey 신약마가젼복음셔언해 0 76036 393989 393004 2025-07-02T12:54:40Z Aspere 5453 393989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마르코의 복음서}} {{옛한글 제목|신약마가젼복음셔언ᄒᆡ}} {{머리말 |제목 = 신약마가젼복음셔언해 |저자 = 이수정 |연도 = 1885 |edition = true |설명 = 1885년 [[마르코의 복음서]]를 한국어로 번역한 책이다. 당시 성경 번역 추세와 달리 지식인층을 독자로 상정한 번역 양상을 보인다. }} {{옛한글 알림}} {{이체자 알림}} {{벽자 알림}} {{빈 목차|{{flatlist| * [[#第(졔)一(일)章(쟝)|1]] * [[#第(졔)二(이)章(샹)|2]] * [[#第(졔)三(삼)章(쟝)|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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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9xfexfshze1ag4ukroszsdjhp4nx2 예수셩교젼셔/코린돗젼셔 0 77505 394036 313693 2025-07-02T13:10:27Z Aspere 5453 394036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고린토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 {{머리말 | 제목 = 예수셩교젼셔 | 다른 표기 = | 부제 = 코린돗젼셔 | 부제 다른 표기 = | 저자 = | 편집자 = | 역자 = | 이전 = [[../로마|로마]] | 다음 = [[../코린돗후셔|코린돗후셔]] | 설명 = }} {{옛한글 알림}} {{빈 목차|{{flatlist| * [[#코린돗젼셔뎨일쟝|1]] * [[#코린돗젼셔뎨이쟝|2]] * [[#코린돗젼셔뎨삼쟝|3]] * [[#코린돗젼셔뎨사쟝|4]] * [[#코린돗젼셔뎨오쟝|5]] * [[#코린돗젼셔뎨뉵쟝|6]] * [[#코린돗젼셔뎨칠쟝|7]] * [[#코린돗젼셔뎨팔쟝|8]] * [[#코린돗젼셔뎨구쟝|9]] * [[#코린돗젼셔뎨십쟝|10]] * [[#코린돗젼셔뎨십일쟝|11]] * [[#코린돗젼셔뎨십이쟝|12]] * [[#코린돗젼셔뎨십삼쟝|13]] * [[#코린돗젼셔뎨십사쟝|14]] * [[#코린돗젼셔뎨십오쟝|15]] * [[#코린돗젼셔뎨십뉵쟝|16]] }}}} <pages index="예수셩교젼셔 (1887년).pdf" from=432 to=470 fromsection="코린돗젼셔start" tosection="코린돗젼셔end" /> b2gvi4c5nkzfswgw8grxdykr2hhrokq 예수셩교젼셔/코린돗후셔 0 77530 394043 313694 2025-07-02T13:11:54Z Aspere 5453 394043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고린토인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 {{머리말 | 제목 = 예수셩교젼셔 | 다른 표기 = | 부제 = 코린돗후셔 | 부제 다른 표기 = | 저자 = | 편집자 = | 역자 = | 이전 = [[../코린돗젼셔|코린돗젼셔]] | 다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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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었다. 그리고 파문(破門)의 벌을 당하였던 악인은 다시 회심하였다(코전 五·一 이하, 코후 二·五~一一 참조). 그러나 좀 섭섭한 소식도 있었으니, 그것은 곧, 유데아교에서 귀화(歸化)한 몇몇 신자들이 바오로 종도와 그 전교 사업을 거슬러 공격하고 비방함이었었다. 그들은 말하기를, 바오로는 항구치 못하다느니(코후 一·一七, 동 一一·一三, 동 一三·六), 교만하다느니(三·一), 큰소리만 잘한다느니(三·一, 五·一二) 서간에서는 그와 같이 큰 소리를 하나 실제에 있어서는 비겁하다느니(一〇·一〇, 一一·六), 심지어는 의연금 모집(義捐金募集)에 대한 바오로의 열심을 도리어 그의 좋지 못한 뜻의 표징이라고까지 하였다(七·一一, 一二·一六). 그리고 그의 종도직을 또한 의심하였다(一一·七, 一二·一六). 그뿐만이 아니었다. 외교인들과 교제하기를 좋아하는 그 경향은 아직까지도 신자들 사이에 많았었다(六·一一 이하). 그 밖에 전번 서간에 벌써 말한 거금(醵金)은 아직도 다 되지를 못하였다(八·六 이하, 九·三~五). 바오로께서는 코린토 교회의 이러한 상태를 크게 염려하여, 재차 서간을 써서 티토를 시켜 그를 가지고 코린토로 가게 하셨다. 바오로께서는 이 서간으로써 당신 반대자들의 무함을 거슬러 당신을 변호하시며(一·一二, 七·一六), 거금을 빨리 완성하도록 신자들을 권면하시며(八·一~九·一五), 그리고 다시 제三편에 있어서는 유데아교에서 귀화된 그 반대자들을 거슬러 당신을 변호하신다(一〇·一~一三·一〇]. === (二) 서간의 확실성과 그 연대와 장소 === 이 서간의 확실성은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것이다. 이 서간의 내용이나 형식을 본다면, 바오로의 특성에 완전히 부합되는 것으로서, 그 확실성은 조금도 의심할 수 없게끔 그만큼 명백하다. 이 서간은 코린토 전서보다는 대개 한 반 년 후, 즉 五六년이나 혹 七년 가을에 마체도니아에서 서술(敍述)하셨다.(七·五, 八·一, 九·二, 四). === (三) 이 서간의 중요성 === 우리는 코린토 전서로 말미암아 원시 교회의 단체 생활을 알게 되었으며, 이와 마찬가지로 이 코린토 후서로써는 바오로 자신의 사생활(私生活)에 대한 귀중한 보고(報告)를 듣는 것이다. 우리는 이 서간으로써 바오로 종도의 종교적 인격을 알게 되는 것이다. == 성 바오로 종도 코린토인에게 보내신 제二차 서간 == '''모 두''' '''① 인 사''' === 제一장 === {{절||一}} 천주의 의향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종도가 된 바오로와 형제 티모테오는, 코린토에 있는 천주의 교회와 온 아카이아에 있는 모든 성도(=신자)들에게 (인사하노라). {{절||二}} 원컨대 우리 아비신 천주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성총과 평화함이 너희게 내릴지어다. '''② 고난 중에 위로를 주신 천주께 대한 감사''' {{절||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신 천주께 찬미함이 있어지이다. 저는 자비의 아비시요, 온갖 위로의 천주시로다. {{절||四}} 저 모든 환난 중에 우리를 위로하심은, 이 우리로 하여금, 천주께 받은 그 위로를 가져 우리도 또한 남을 그 모든 환난 중에 위로하기를 위하심이니라. {{절||五}} 대저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풍성한 것같이,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위로도 또한 우리에게 풍성하도다. {{절||六}} 우리가 환난을 당하는 것도 너희 위로와 구원을 위함이요, 우리가 위로를 받는 것도 역시 너희 위로를 위함이며, [우리가 격려(激勵)됨도 또한 너희에게 격려가 되고 너희에게 구원이 되기를 위함이니], 너희로 하여금 우리가 받는 것과 같은 고난을 참아받게 하기를 위함이니라. {{절||七}} 그러면 너희에게 대한 우리의 희망은 공고(鞏固)한 지반(地盤)에 서 있느니라. 대저 너희가 우리 고난에 참여함 같이 우리 위로에도 참여함을 우리가 앎이로다. {{절||八}} 형제들아, 우리는 우리가 소 아시아에서 당한 고난에 대하여 너희가 모르는 것을 원치 아니하노라. 너무나 과도히 우리 힘에 지나치게 고난을 당하여, (때로는) 우리 생명에 대하여 절망하도록 되었었느니라. {{절||九}} 우리가 죽었을 것은 기정(旣定)의 사실이었었느니라. 이는 우리로 하여금 우리 자신을 의뢰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들을 부활케 하시는 천주께 의탁하게 하기를 위함이었느니라. {{절||一〇}} 저 또한 우리를 이렇듯이 큰 죽을 위험에서 구원하셨고 또한 장래에도 구원하시리라. 이 후에도 우리를 구원하시리라는 희망을 우리는 저에게 두었느니, {{절||一一}} 대저 너희도 우리를 위한 너희 기구로써 우리를 도움이니라. 이로써, 우리에게 주신 성총을 인하여, 허다한 사람들이 우리를 위해 많은 감사를 천주께 드리느니라. {{인용문|【一】 『아카이아』-즉 그레시아. 이 서간은 다만 코린토 교회에 대해서 또한 코린토 교회에 써 보내신 것이긴 하지만, 겸하여 그 외의 그레시아의 모든 교회에게 회람(回覽)시킬 성질의 것이다. 【四】 스스로 지극한 재앙을 당하며 자기의 십자가를 정원으로 짐으로써 천주께 보다 더 가까이 나아가는 자는 가장 큰 위로를 남에게 줄 수가 있다. 【五】 『그리스도의 고난』-그리스도께서 당하신 핍박과 능욕은 그의 종도들에게 있어서도 또한 면할 수 없는 것이었다. 【六~七】 바오로께서는 코린토 신자들의 구령 사정을 위하여 당하시는 많은 고난 중에서 천주에게 풍성한 위안과 도우심을 받으셨다. 그러므로 만일 신자들이 미쁨과 인내함을 가져 저의 표양을 따라간다면 또한 같은 위안과 도우심을 천주께 받으리라. 【八】 이것은 아마 전에 에페소에서 데메드리오라고 하는 은장인이 일으킨 선동으로 말미암아 받으신 곤란을 말씀하시는 모양이다(종도 一九·二三~四一). 【九】 『죽었을 것은 기정의 사실』-바오로께서는 당신 생명을 구원하고자 하는 온갖 희망을 모두 단념하였었다는 말이다.}} '''제 一 편 반대자들의 무함에 대한 바오로의 변호''' '''제 一 항 여러 가지 무고(誣告)에 대한 변호''' '''① 전교 사업에 있어서의 바오로의 진실하심''' {{절||一二}} 우리의 영예(榮譽)는 이것이니, 곧 우리가 세상에서, 특히 너희에게 대한 행동거지(行動擧止)를 천주께 의합하는 무사기(無邪氣)함과 거룩함과를 가져 행하였으며, 인간의 자연적 지혜를 갖춘 자로 하지 않고, 오직 천주의 성총으로 말미암아 견고케 된 자로 행하였음을 우리 양심이 증거하는 바니라. {{절||一三}} 대저 우리가 너희에게 써 보내는 바는 너희가 읽고 깨닫는 것에 지나지 못하느니라. 그러나 너희는 이미 우리 (서간의 의미를) 다소간 깨달았은즉, 나 너희에게 대하여 끝까지 깨닫기를 원하는 바는 곧 이것이니, {{절||一四}}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하실) 날에 이르러 너희가 우리들의 영예인 것같이 우리도 너희들의 영예가 된다는 이것이니라. '''② 여정(旅程) 변경에 대한 변호''' {{절||一五}} 이러한 신념(信念) 아래 나 다시 너희들을 기쁘게 하기 위하여 너희에게 먼저 가고자 하였으며, {{절||一六}} 너희에게서 마체도니아로 가고, 마체도니아에서 다시 너희에게로 돌아와 유데아를 향하여 너희에게 전송(餞送)되고자 하였노라. {{절||一七}} 나 이렇게 하고자 하였다고 어찌 그것이 경솔한 짓이겠느냐? 혹은 나 사물을 결단함에 인간적 변덕을 따라 결단하여 써 긍정(肯定)하는 동시에 부정(否定)하는 일이 있겠는가? {{절||一八}} 천주께서는, 너희에게 한 우리 말이 긍정되는 동시에 부정될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증하시느니라. {{절||一九}} 대저 우리 ― 나와 실바노와 티모테오 ― 들이 너희에게 전한 천주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긍정되시는 동시에 부정되신 이가 아니라 오직 다만 긍정되셨을 뿐이었느니라. {{절||二〇}} 대저 저 안에 천주의 모든 언약하심이 긍정되었으매(=채워졌단 말), 이에 저를 인하여 우리의 『아멘』도 천주께 찬미의 노래가 되는도다. {{절||二一}} 우리와 너희를 그리스도 위에 세우시고 또 우리에게 기름을 바르신 자는 이 천주시니, {{절||二二}} 저는 또한 우리에게 당신 인(印)을 치시고 담보(擔保)로 (성)신을 우리 마음에 주셨도다. {{인용문|【一二~一四】 서간에 나타난 정신과 사상은 바오로의 참다운 사상이나 정신이 아니라는 반대자들의 비난을 거슬러 바오로께서는 당신의 지향과 양심의 진실함을 강조하신다. 【一五~二二】 반대자들은 바오로의 그 여정 변경과 코린토 교회 방문을 미루는 것을 그의 결심의 항구치 못함과 신뢰할 수 없는 것으로 설명하였다. 그러므로 바오로께서는 이를 거슬러 당신의 모든 일은 전혀 천주 성의에 달려 있음을 선언하신다. 【二〇】 교회는 경신례 때에 『아멘』, 곧 『그리 되어지이다』 하는 말을 외움으로써 그리스도께 대한 자기 신앙을 고백한다.}} '''③ 코린토에 가지 않으신 연고''' {{절||二三}} 나 나의 목숨을 걸고 천주를 불러 증인으로 모시느니, 나 아직 코린토에 가지 아니하였음은 너희를 너그럽게 대하는 까닭이라, {{절||二四}} 우리는 너희 신앙을 지배하고자 하지 아니하고, 오직 너희 기쁨에 협력자가 되기를 원하느니, 대개 너희가 신앙에 굳센 까닭이니라. === 제二장 === {{절||一}} 나 너희를 슬프게 할진대, (차라리) 너희에게 가지 않으리라고 결심하였느니, {{절||二}} 대저 나 만일 너희를 슬프게 한다면 누가 나를 기쁘게 할 수가 있겠느냐, 내가 슬프게 한 그 (사람)이 아닌가? {{절||三}} 나 전에 (너희에게) 써 보내었음도 또한 나 너희에게 가서 나를 기쁘게 하여 주어야 할 자들로 인하여 나 슬픔을 당하지 아니키를 위함이니, 이는 나의 기쁨이 곧 너희 모든 이의 기쁨이란 것을 나 너희에게 대하여 확신하는 연고니라. {{절||四}} 나 큰 곤란과 번민과 또한 많은 눈물로써 너희에게 써 보내었음은, 너희들을 슬프게 하고자 함이 아니요, 오직 너희에게 대하여 가진 나의 지극히 큰 사랑을 너희에게 드러내고자 함이로다. {{인용문|【一·二三~二·四】 바오로의 여정이 변경된 까닭은 그의 결심이 항구치 못하였음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오직 코린토 신자들에게 개심할 시간의 여유를 주기 위한 애정에 있었던 것이었다(二·一, 코전 二·三 참조). 【三~四】 여기에 말씀하시는 서간은 혹 코린토 전서를 가리키시는 것인지, 혹은 잃어버린 다른 서간을 말씀하심인지 알 수 없다.}} '''④ 통회하는 죄인을 용서할지니라''' {{절||五}} 누 만일 슬프게 하였다면, 이는 나를 슬프게 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다소간은 너희 모든 이를 슬프게 한 것이니라. 나는 너무 책(責)하지 아니코자 이렇게 말하노라. {{절||六}} 신자들의 대부분이 정한 그 벌이 저에게는 족하니라. {{절||七}} 이제 너희는 오히려 그를 용서하고 위로하여, 이와 같은 사람으로 하여금 너무나 큰 비애로 인하여 자포자기(自抛自棄)하지 아니케하라. {{절||八}} 그러므로 나 너희에게 간원하노니, 너희는 저에게 대한 사랑을 더욱 드러낼지니라. {{절||九}} 나 전에 써 보내었음도 이것 때문이며, 너희가 만사에 있어 순명하는가를 시험하여 알고자 함이었느니라. {{절||一〇}} 너희가 누구를 용서하면 나도 또한 그러하리라. 대저 나도 대체 이미 무엇이나 용서할 것이 있었다면, 이는 너희 때문에 그리스도의 면전에서 용서한 것이니라. {{절||一一}} 이는 우리가 사탄의 꾀를 모르는 것이 아닌 이상 저에게 농락(籠絡)되지 아니키를 위함이니라. {{절||一二}} 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트로아에 갔을 때 주 내게 문을 열어(=전교할 기회) 주셨으나, {{절||一三}} 나는 나의 형제인 티토를 만나지 못하였으므로 마음이 편안치 못하였노라. 그러므로 나 거기서 이별을 고하고 마체도니아로 갔었노라. {{절||一四}} 그러나 천주께 감사할지어다. 언제든지 저는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개선(凱旋)의 행렬(行列)을 짓게 하시며, 또한 우리로 말미암아 도처에 (그리스도께 대한) 인식의 향기를 전파하게 하시느니라. {{절||一五}} 대저 우리는 구원을 받을 자들 중에서와 멸망을 당할 자들 중에서 천주를 위한 그리스도의 향기로라. {{절||一六}} 이들(=후자)에게는 죽음을 가져오는 죽음의 향기가 되고, 저들(=전자)에게는 생명을 가져오는 생명의 향기가 되느니라. 그러나 누 이러한 사명을 이행할 자격이 있느뇨? {{절||一七}} 우리는, 천주의 말씀을 가지고 사익(私益)을 취하는 많은 사람 중에 속하지 아니하고, 오직 천주께 파견을 받아 천주 대전에 있어 그리스도 안에 순결한 지향으로 말하노라. {{인용문|【五~一一】 아마 코린토 전서 제五장에 기록된 파문(破門)당한 죄인을 가리키시는 말씀같다. 지금에 그는 완전히 개심하였은즉, 바오로께서는 그 죄의 사함과 그를 교회 내에 받아들이기를 구하신다. 그의 애통함이 자포자기에 이르지 않도록, 혹은 그로 말미암아 사탄이 승리를 얻지 않도록 할 것이다. 【一二~一三】 바오로께서는 코린토 신자들에게, 그들에게 대한 당신 사랑의 새로운 증거를 보이신다. 곧 바오로께서는 코린토에 갔다 오는 티토를 만나시기 위하여 트로아에서 하시던 효과 많은 전교 사업을 중지하셨다. 【一四~一七】 티토의 가져온 코린토 교회에 대한 소식은 매우 좋은 것이었다. 그러므로 바오로께서는 자기에게 언제나 도움을 주시고 또한 자기로 말미암아 인간에게 당신께 대한 참다운 인식을 주시는 천주께 감사를 드리신다. 【一六】 마치 동일한 약이 어떤 이에게는 유효하고 어떤 이에게는 도리어 해를 주는 것과 같이, 같은 신앙의 소식도 어떤 이에게는 영생을 주되 다른 이에게는 도리어 영벌을 받을 기회가 되는 것이다(루복 二·三四 이하 참조).}} '''제 二 항 종도직(宗徒職)의 고상함과 신약의 종도직''' 바오로께서는 코린토 신자들과 당신과의 진실한 관계를 가르치시고, 또한 당신 반대자들의 공격을 반박하시기 위하여 신약의 종도직의 고상함을 보이신다. 그리고 당신은 코린토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참다운 종도로서 복음을 전하였다는 것을 증명하신다(三·一~六·一〇). '''(1) 종도직의 고상함''' '''① 신약의 일군인 바오로''' === 제三장 === {{절||一}} 우리는 또한 우리 자신을 추천(推薦)하기를 다시 시작하는 것이뇨? 혹 우리에게는 어떤 사람들에게와 같이 너희들에게 (보내는), 혹은 너희에게로부터 (오는) 추천장이 요긴하냐? {{절||二}} 너희야말로 우리 마음에 기록된 추천장이며, 만민이 이를 승인하고 또한 읽는도다. {{절||三}} 너희는 분명히, 우리로 말미암아 작성(作成)된 그리스도의 서간(書簡)으로서, 먹으로 쓰여지지 않고 오직 생활하신 천주의 (성)신으로 쓰여졌으며, 또한 석판(石板) 위에 쓰여지지 않고 오직 사람의 마음이라는 혈육판(血肉板)에 쓰여져 있느니라. {{절||四}} 우리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천주께 대하여 다음과 같이 신뢰를 가지노라. {{절||五}} (곧) 우리는 마치 본래 우리 것인 것이나 같이 본힘으로 무엇이나 생각해 낼 수는 없느니, 우리의 재능은 이 천주께로조차 온 것이니라. {{절||六}} 저(=천주)는 또한 우리에게 신약의 일군이 될 자격을 주신 이시니라. 이 계약은 글자의 계약이 아니요 오직 (성)신의 계약이니, 대저 글자는 죽이나 신은 살게 하시는 연고니라. {{절||七}} 이스라엘인들이 모이세의 얼굴에 있던 광채(모이세 二권 三四·二九~三五) - 그것은 후에 다시 없어질 것이었거늘 - 때문에 그 얼굴을 바라보지도 못할만큼 글자로써 돌에 새길 봉사(奉仕)(=구약에 대한 순종)가 영광스러웠거든, {{절||八}} 하물며 성신에게 드릴 봉사(=신약에 대한 순종)야 더욱 영광스러울 것이 아니랴? {{절||九}} 대저 정죄(定罪)를 초래하는 봉사가 그처럼 영광스러운 것이었으면, 의화를 가져오는 봉사야 더욱 영광스러울 것이 아니랴? {{절||一〇}} 저기(=구약) 있던 광채는 그보다 뛰어나는 이(=신약의) 광채 앞에서는 영광스러울 것이 못되느니, {{절||一一}} 대저 영존(永存)치 못할 것(註=다만 일정한 기간 동안에만 유효하였던 구약)이 그렇듯이 영광스러웠다면, 더구나 영존할 것(註=영원히 존재하여 유효할 신약)이야 더욱 영광스러울 것이 아니냐? {{인용문|【一~三】 바오로에게는 사람에게서 받는 칭찬이 요긴하지 않다. 당신이 참다운 종도인 것을 증명하는 추천장은 무엇보다도 당신으로 말미암아 설립된 코린토 교회이다. 이 영적 추천장을 보내신 이는 그리스도 자신이시요, 바오로께서는 다만 그를 필기하신 것 뿐이었다(이는 그리스도께서 바오로로 말미암아 코린토 교회를 세우셨다는 말이다). 그리고 그를 필기하실 때에 사용하신 먹(墨)은 곧 천주 성신의 능력이시다. 【四~一一】 바오로께서는 종도로서 구약을 훨씬 초월하는 신약의 일군이시다. 【四~六】 구약은 글자의 계약, 즉 필기된 글자로써 나타나는 계약이요, 신약은 오직 신(神)의 계약, 즉 천주 성신께서 인간 정신 안에서 작용하시는 효과에서 생기는 계약이다. 『문자는 죽인다』-구약의 법률의 규칙은 인간을 영원한 죽음에서 구원할 힘이 없다는 뜻이다(로마 三·二〇, 七·七 이하 참조). 『신은 살게 한다』-곧 신약에 작용하시는 천주 성신께서는 참다운 영생을 주신다는 말씀이다. 【九】 신약에 대한 순종(봉사)은 죄 중에 있는 사람이 의화에 이르거늘, 구약에 대한 순종은 사람에게 영원한 죽음을 초래한다(로마 三·二〇, 七·七 이하 참조).}} '''② 복음을 전함에 있어서의 바오로의 공명정대하심''' {{절||一二}} 우리는 이러한 희망을 가지매 극히 공명정대(公明正大)하게 행하며, 또한 모이세와 같이는 아니 하느니라. {{절||一三}} 저는 영존 못할 광채가 없어지는 것을 이스라엘의 자식들에게 보이지 아니키 위하여 그 얼굴을 가리웠었느니라. {{절||一四}} 그러나 저들의 정신은 완고하여졌으니, 대저 저들은 오늘날까지도 구약을 읽음에 그 가리워 있는 것은 벗겨지지를 아니하느니라. 대저 구약이 그리스도 안에 (이미) 끝났다는 것이 저들을 위하여는 가리워져 있느니, {{절||一五}} 오늘날까지라도 모이세의 책을 읽을 때마다 저들의 마음에는 가리우는 것이 놓여져 있느니라. {{절||一六}} 그러나 이스라엘인들이 주께로 귀화할 때에는 그 가리우는 것이 벗겨지리라. {{절||一七}} 주는 (성)신을 (주시는 자)시니, 주의 신(神)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절||一八}} 가리우지 않은 얼굴로 주의 영광을 우러러보는 우리들은 다 이 (우러러봄으)로써 항상 더욱 영화롭게 (주와) 동일한 모상으로 화(化)할 것이니, 이는 주의 (성)신으로 말미암아 되는 것이니라. {{인용문|【一二~一三】 신약이 구약을 훨씬 초월하는 만큼, 신약의 종도들은 모든 사람 앞에서 조금도 거리낌이 없이 복음을 전한다. 또한 저들은 구약의 첫째 일군인 모이세와 같이 그 얼굴을 가리울 필요는 조금도 없는 것이다(모이세 二권 三四·二九~三五). 【一四~一六】 모이세의 얼굴을 가리웠던 것은 유데아인의 완고함과 또한 구약의 알아듣지 못함의 보람이었다. 대저 유데아인의 대부분은 예수께서 구약으로써 약속되신 구세주심을 인식하지 못하였다. 【一八】 주의 성신으로 말미암아 인도함을 받는 신자들은 복음에 나타나는 천주의 영광을 보느니라. 그리하여 이로써 나날이 점점 주의 모상으로 형성되어 가는 것이다.}} '''③ 진리신 그리스도를 전하심''' === 제四장 === {{절||一}} 그리하여 우리는 자비로 말미암아 이러한 직임을 받았은즉, 비겁하게 행하지 아니하며, {{절||二}} 오히려 모든 옳지 못한 이유로 가장(假裝)된 궤변(詭辯)을 버리고, 교활하게 행하지 아니하며, 또한 천주의 말씀을 위조(僞造)하지 아니하고, 오직 진리를 공공연(公公然)하게 전함으로써 천주 대전에 있어 모든 사람의 양심 앞에 우리 자신을 추천하노라. {{절||三}} 그러면서도 만일 우리의 전하는 복음이 가리워져 있다면, 이는 다만 망하는 자, 즉 불신자들을 위하여서만 가리워진 것이니라. {{절||四}} 곧 이 세속의 신(神)은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정신을 어둡게 하여, 천주의 초상(肖像)이신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빛을 (저들에게) 비추지 아니한 연고니라. {{절||五}} 대저 우리는 우리 자신을 선전하지 아니하고 오직 그리스도 예수를 주(主)로 선전하며, 우리 자신은 예수를 위하여 너희 종으로 선전하노라. {{절||六}} 대저 『어둠에로조차 빛이 비칠지어다』(모이세 一권 一·三) 하고 말씀하신 천주께서는 천주의 영광에 대한 인식을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빛나게 하시기 위하여 빛을 우리의 마음 속에도 빛나게 하셨도다. {{인용문|【一~六】 바오로께서는 진리며 또한 그 중요한 내용이 그리스도이신 복음을 드러나게 또한 거리낌없이 전하신다. 【四】 『세속의 신』은 곧 마귀다(요복 一二·三一). 【六】 그리스도께서는 참 천주시요 또한 참 사람이신만큼, 우리는 그의 인성으로 말미암아 천주의 영광이신 천주의 무한한 완전성을 인식하는 것이다.}} '''(2) 인간의 약점 속에 천주의 능력이 나타남''' 바오로께서는 종도직의 고상함과 인간적 약점을 서로 대조(對照)시키신다. 천주께서 이 고상하고 무거운 성직을 약한 인간에게 맡겨 주심은, 그리스도의 초자연적 천주다운 능력이 종도들 안에 작용하신다는 것을 나타내시기 위하심이니라. '''① 큰 곤란 중에서의 천주께 대한 굳은 신뢰''' {{절||七}} 우리는 이 보화를 토기 속에 두느니, 이는 너무나 큰 능력이 우리에게서 나오지 않고 오직 천주에게로조차 나오는 것이라는 것이 나타나기를 위함이니라. {{절||八}} 우리는 만사에 있어 압박될지라도 질식(窒息)되지 아니하고, 궁경(窮境)에 처(處)하여서도 실망하지 아니하며, {{절||九}} 핍박을 당할지라도 버림을 받지 아니하고, 넘어뜨림을 당할지라도 망하지 아니하며, {{절||一〇}} 예수의 죽으심의 고난을 언제나 우리 몸에 지니느니, 이는 예수의 생명으로 하여금 우리 몸에도 또한 나타나기를 위함이니라. {{절||一一}} 대저 우리는 살아있으면서 언제나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붙여지느니, 이도 또한 예수의 생명이 우리 죽을 육신에 드러나기를 위함이니라. {{절||一二}} 그러므로 죽음은 우리 안에 작용하고 생명은 너희 안에 작용하느니라. {{절||一三}} 그러나 우리는 신앙의 동일한 정신을 가진만큼 ― 이에 대하여 기록하였으되, 『나는 믿는 고로 말하노라』(성영 一一五·一) 하였느니라 ― 우리도 믿고 또한 그로 인하여 말하노라. {{절||一四}} 대저 우리는, 주 예수를 부활케 하신 자께서 또한 우리도 예수와 함께 부활케 하사, 너희와 함께 당신 면전에 세우실 것을 아는 까닭이니라. {{절||一五}} 대저 만사는 너희를 위하여 이루어지느니, 이는 성총이 많은 이 위에 넘쳐 흘러 더욱 많이 감사함을 인하여 천주의 영광이 되기를 위함이니라. {{절||一六}} 그러므로 우리는 실망하지 아니하노라. 우리의 외적(外的) 사람은 소모(消耗)될지언정, 우리의 내적 사람은 나날이 더욱 더 새로운 힘을 받느니, {{절||一七}} 이는 현재의 가볍고 짧은 순간의 우리의 환난이 우리에게 영원하고 비할 데 없이 큰 영광을 풍성하게 이루어 줄샘이니라. {{절||一八}} 우리가 목적하는 바는 이 유형한 것이 아니라 오직 무형한 것이니, 대저 유형한 것은 변천되나 무형한 것은 영원한 연고니라. {{인용문|【七~一二】 바오로께서 그런 혹독한 곤란과 죽음의 위험을 간단 없이 당하시면서도 오히려 죽지 않으시고 자포자기하지도 않으신 것은 그리스도의 초자연적 능력이 저를 보호하시었던 까닭이었다. 【一〇~一一】 바오로께서는 많은 수고와 곤란을 당하셨은즉, 이 점에 있어서는 수난하신 주 예수와 비슷하다. 그런데 바오로께서 그 많은 수고와 곤란을 겪으셨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그의 생활력이 핍진되지 아니하였다는 것은, 저 안에 그의 자연적 생활력 이외에 예수 그리스도의 초자연적 생활력이 활동하신다는 것의 증거다. 【一三~一八】 바오로 종도에게 어떤 경우를 막론하고 나날이 닥쳐오는 온갖 곤란 중에 그를 견딜 새로운 용기를 준 것은 장래에 있을 영광스러운 부활에 대한 굳은 신앙(一三~一五)과 영원한 보수의 영광에 대한 희망(一六~一八)이었다. 【一七】 로마 八·一八.}} '''② 천상 복락을 굳세이 사모하심''' === 제五장 === {{절||一}} 대저 우리의 지상 천막(地上天幕)인 이 거처가 무너지면, 사람의 손으로 이루어지지 아니한, 천상의 영원한 거처인 집을 천주께 받을 것을 우리는 아노라. {{절||二}}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천상 거처를 더 끼어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며 탄식하느니, {{절||三}} 우리가 이것을 입기만 하였다면 벗은 자로 드러나지 아니하리라. {{절||四}} 대저 우리는 이 천막 속에 있어 압박을 받고 탄식하노라. 그 연고는, 그것(=육신)을 벗어 버리고자 아니 하고 오히려 그 위에 (천상적 거처를) 더 끼어입기를 원함은 이 죽을 것으로 하여금 생명 속에 삼키어지기를 위함이니라. {{절||五}} 이를 위하여 우리를 조성하신 이는 천주시며, 저 우리에게 담보(擔保)로 (성)신을 주셨느니라. {{절||六}}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온전히 신뢰하는 것이니, 대저 우리는 우리가 이 육신에 머물러 있는 동안에는 순례자(巡禮者)로서 주를 멀리 떠나 있음을 아느니라. {{절||七}} 대저 우리는 신앙을 가져 거닐고 아직 직면(直面)하여 거닐지 못하는 연고니라. {{절||八}}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전혀 신뢰하느니, 차라리 육신을 떠나 우리 본향에 계신 주께로 돌아가기를 원하노라. {{절||九}} 그러므로 우리는 아직 육신에 머물러 있든지 육신을 떠나든지 저의 성지(聖旨)에 합하기를 힘쓰느니, {{절||一〇}} 대저 우리는 모두 마땅히 그리스도의 심판 대전에 나아가 각각 그 생전에 육신으로써 행한 바 선이나 악의 보수를 받기 위함이니라. {{인용문|【一~一〇】 바오로께서는 인간의 지상 생활의 육신을, 다 쓴 후에는 걷어 버리는 장막에 비교하고, 부활 후에 받을 천상적 육신은 영원한 거처에 비교하신다. 그리고 이 천상적 육신을 그 지상적 육신이 죽기도 전에 먼저 그 위에 더 끼어입으시기를 원하신다(一~五). 그러나 저는 또한 이 지상 생활이란 다만 귀양살이에 지나지 않음을 아시는 까닭에 죽음에 대한 공포 때문에 번민한다든지 자포자기하시는 일이 절대로 없으시다. 이러므로 죽음에 대한 무서움은 오히려 이 세상을 떠나고자 하시는 원의와 천당에 대한 사모의 정으로 변하는 것이었다(六~一〇).}} '''(3) 전교 사업의 동기와 방법''' '''① 만사를 그리스도께 대한 사랑으로써 하심''' {{절||一一}} 그러면 우리는 주께 대한 경외심이 충만하여 사람들을 구하기로 노력하노라. 우리는 천주께 밝히 알려졌으매, 나 바라는 것과 같이 너희 양심에도 밝히 알려졌으리라. {{절||一二}} 이로써 우리는 우리 자신을 다시 너희에게 추천하려 하지 아니하고, 오직 우리로써 자랑을 삼을 기회를 너희에게 주고자 하느니, 이는 너희로 하여금 내적 우월점에 대하여 자랑하지 아니하고 오직 외적 우월점에 대하여 자랑하는 저들에게 대답할 수 있게 하기를 위함이니라. {{절||一三}} 대저 우리가 탈혼 상태(脫魂狀態)에 있었다 할지라도, 이는 천주를 위함이요, 우리가 바른 정신으로 있다 하여도, 이는 너희를 위함이니라. {{절||一四}} 대저 그리스도의 우리에게 대한 사랑은 우리를 재촉하시느니라. 대저 우리는, 한 사람이 만민을 위하여 죽으셨으니, (이 곧) 만민이 죽은 것이라는 확신을 가진 연고니라. {{절||一五}} 저(=그리스도) 만민을 위하여 죽으셨음은, 이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이제 더 자기를 위하여 살지 말고 오직 만민을 위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고자 하심이었도다. {{인용문|【一一~一五】 전교 사업의 수행(遂行)에 있어서 바오로 종도를 자극시킨 동기는 그리스도의 우리 인간에게 대하신 사랑이시다. 이 사랑은 특히 그리스도의 십자가상의 희생으로 나타났다(一四, 一五). 우리로서도 그리스도의 이 사랑을 인식함에서 그리스도께 대하여 크나큰 사랑이 생길 것이다(一三~一五). 【一三】 『탈혼 상태』-바오로께서는 당신의 얻으신 바 비상적 특은에 대하여 여기에 말씀하신다(코전 一四·一八, 코후 一二·一~四 참조). 【一四】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우리는 저와 함께 죽으니라(로마 六·三~一一). 그리스도의 우리에게 대한 사랑은 우리의 그리스도께 대한 사랑을 치열케 하여 써 우리로 하여금 전교 사업을 위하여 노력하기를『재촉하신다』}} '''② 만사를 새롭게 하는 그리스도의 화해의 사업을 설교하심''' {{절||一六}} 그러므로 이제부터 우리는 육체를 따라 아무도 판단하지 아니하리라. 우리는 이왕에 그리스도를 육체를 따라 판단하였으나, 이제 다시는 그렇게 판단하지 아니하리라. {{절||一七}} 그러면 누 만일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조물이 되었으며, 묵은 것은 다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이사이아 四三·一九). {{절||一八}} 이 모든 것은 천주께로조차 오느니라. 저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당신과 화해시키시고 우리에게 화해시킬 직책을 위탁(委託)하셨도다. {{절||一九}} 대저 천주께서는 세상의 죄악을 (죄악으로) 간주하지 않으시고, 또한 화해의 말씀을 전할 본분을 우리에게 맡기심으로써 그리스도 안에 세상을 당신과 화해시키셨느니라. {{절||二〇}} 그런즉 우리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그의 대리자로서 직무를 관리하느니, 천주께서는 우리로 말미암아 훈유(訓諭)하시는 자시니라. 그리스도의 대신으로 우리는 간청하느니, 천주와 화해할지어다. {{절||二一}} 저(=천주) 죄를 모르신 자를 우리를 위하여 죄가 되게 하셨음은, 우리로 하여금 천주 대전에 그리스도 안에 의화되기를 위함이니라. {{인용문|【一六~一七】 바오로께서는 귀화하시기 전에는 모든 것을 『육체를 따라』, 즉 순전한 자연적 입장으로부터 판단하셨다. 그러나 그 후 주 그리스도와 합치됨으로써 새로운 사람이 된 그 날부터 만사를 초자연적, 그리스도교적 입장에서 판단하신다. 이와 같이 전에는 그리스도를 『육체를 따라』, 곧 유데아교에서 받은 그 선입견(先入見)을 따라 가(假)메씨아로 여기었으나, 지금에는 주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로조차 부활신 자, 전 인류를 구속하신 자, 성총의 새 생활의 창조주로 인정하시는 것이다. 【二一】 천주께서는 우리 인류의 죄를 무죄하신 구세주에게 지우시고 저를 우리를 위한 희생으로 삼으사 우리를 구속하셨다.}} === 제六장 === {{절||一}} 우리는 저(=천주)의 협력자로서 너희에게 권유하노니, 천주의 성총을 헛되이 받지 말지니라. {{절||二}} 대저 저 가라사대, 『성총을 받을 만한 때 나 너를 들어 허락하고, 구원의 날에 나 너를 도왔노라』(이사이아 四九·八) 하셨도다. 보라, 지금은 성총을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③ 천주의 일군으로서의 바오로''' {{절||三}} 우리의 직임이 비난을 당하지 아니키 위하여 우리는 아무의 감정도 상하지 아니하고, {{절||四}} 오히려 우리는 만사에 있어 우리를 천주의 일군으로 드러내노라. 곧 크나큰 인내를 가져 환난과 곤궁과 고민과, {{절||五}} 편태와 감옥과 폭동(暴動) 중에, 노고와 밤을 새움과 엄재(嚴齎)함과, {{절||六}} 정결과 인식과 관대와 인자와 성신과 거짓 없는 사랑과, {{절||七}} 진리의 말씀과 천주의 능력과, 및 방어(防禦)와 공격(攻擊)을 위한 정의의 병기로써, {{절||八}} 존경과 치욕과 훼방(毁謗)과 칭찬을 받음으로 인하여 (천주의 일군임을 드러내노라). 사람들을 미혹케 하는 자 같으나 실은 진실하며, {{절||九}} 알려지지 않은 자 같으나 실은 알려졌으며, 죽을 뻔하였으나 보라 여기 살아 있으며, 징벌을 당하여도 죽지 아니하며, {{절||一〇}} 슬퍼는 하나 항상 기뻐하며, 가난한 자나 많은 이를 부요하게 하며, 아무 것도 갖지 못하였으나 온갖 것을 다 가지고 있는 자로서 (천주의 일군임을 나타내노라). {{인용문|【三~一〇】 바오로께서는 우리에게 당신 전교 사업의 방법을 설명하신다. 그리스도께 대한 사랑이 저를 지배하는 만큼, 저는 당신 직책의 이행과 거기에 따르는 수고와 곤란 등을 다 자원으로 참아 받으신다. 그리고 저는 또한 그 겪은 바 곤란을 열거(列擧)함으로써 다만 자신에게 대한 찬탄할 만한 사실을 서술함에 그칠 뿐 아니라 또한 각 영적 목자를 위하여 이상적 모범을 보이신다.}} '''제 三 항 열렬한 훈유''' '''① 외교인의 죄악에 대한 훈유''' {{절||一一}} 코린토 사람들아, 우리의 입은 너희에게 대하여 열려졌고, 우리의 마음은 넓어졌도다. {{절||一二}} 너희는 우리 마음 속에 좁지 않은 자리를 차지하나, 그러나 (우리는) 너희 마음 속에 좁은 자리를 차지하느니라. {{절||一三}} 나 내 자식들에게와 같이 너희에게 말하노니, 같은 것을 같은 것으로 갚고 너희 마음을 넓게 할지니라. {{절||一四}} 너희는 비신자들과 한 멍에를 메어서는 아니 되리라. 대저 정의와 무법(無法)이 무슨 인연이 있겠느냐, 빛과 어두움이 무슨 관련이 있겠느냐, {{절||一五}} 그리스도와 벨리알(註=사탄의 이름)이 어찌 의합되겠는가, 신자가 비신자로 더불어 무슨 관계가 있겠느냐, {{절||一六}} 천주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하겠느냐? 대저 우리는 생활하신 천주의 성전(코전 三·一六 이하)이니라. 천주 가라사대, 『나 저들 가운데 거하며 저들 사이에 거닐리라. 이에 나는 저들의 천주될 것이며 저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로다』(모이세 三권 二六·一二). {{절||一七}} 그러므로 주 이르시되, 『너희는 저들(=외교인) 중에서 나와 떠나갈지니, 불결한 것에 접촉하지 말지어다(이사이아 五二·一一). 이에 나 너희를 받아들이어 {{절||一八}} 너희의 아비 되리니, 너희는 나의 아들과 딸들이 되리로다. 전능하신 주 (이렇게) 말씀하시도다(열왕기 二권 七·一四)』 하시니라. === 제七장 === {{절||一}} 그러면 친애하는 자들아, 우리는 이러한 약속을 받았으니, 영육(靈肉)의 모든 하자(=흠)에서 우리를 조촐하게 하며, 천주께 대한 경외심을 가져 나날이 더욱 완전한 성덕에 향상(向上)키로 노력할지어다. {{인용문|【六·一一~七·一】 바오로께서는 당신 의향의 진실함과 또한 당신 종도직의 고상함에 대한 의식으로부터 코린토 교회 신자들에게 그 생활에 있어서 온갖 외교적 풍습을 벗어나기를 간절히 권하신다. 그 연고는, 신자들의 외교인과의 접촉은 신자들에게 크나큰 위험이 되는 까닭이다. 도덕과 종교 문제에 관하여서는 그리스도교와 외교 사이에는 천양지차(天壤之差), 아니 오히려 빙탄(氷炭)의 관계가 되는 것이다. 바오로께서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것은 결코 저들의 외교인과의 사회적 교제를 금하시는 것이 아니라(코전 五·一〇 참조) 오직 죄악의 길을 한가지로 거닐는 것을 금하시는 것이다.}} '''② 신자들에게 대한 바오로의 사랑''' {{절||二}} 너희는 우리를 너희 마음에 용납하라. 우리는 아무에게도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고, 아무에게도 손해를 끼치지 아니하고, 아무에게도 편취하지 아니하였노라. {{절||三}} 나 이렇게 말함은 너희를 질책하고자 함이 아니니, 대저 너희는 우리와 더불어 생사를 같이 하기 위하여 우리 마음에 있다는 것을 나 이미 말하였노라. {{절||四}} 나 너희를 신용함이 크고, 나 너희들에게 대하여 기뻐하고 또한 많이 자랑하노라.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 나에게는 위로가 가득하고 기쁨이 충만하니라. '''③ 코린토 신자들에게 대한 좋은 소식을 바오로 기뻐하심''' {{절||五}} 대저 우리는 마체도니아에 가서는 육신의 편안함을 조금도 얻지 못하고 오히려 가지가지의 환난을 다 당하였으니, 밖으로는 싸움이 있었고, 안에는 두려움이 있었느니라. {{절||六}} 그러나 침울(沈鬱)하게 된 자를 위로하시는 천주께서는 티토의 도착으로써 우리를 위로하셨으며, {{절||七}} 다만 저의 도착으로써 뿐만 아니라 또한 저가 너희에게서 가져온 그 위로로써도 (우리를 위로하셨느니라). 저는 너희들의 내게 대한 사모와 그 참회(懺悔)와 그 애착을 보고하여 내 기쁨을 더욱 많게 하였느니라. {{절||八}} 나 내 전번 편지로써 너희를 슬프게 하였으나 후회하지는 않노라. 그 서간이 잠간만이라도 너희를 슬프게 한 것을 보고 설령 후회한 일이 있었을지라도, {{절||九}} 지금은 기뻐하노니, 이는 너희가 슬퍼하였기 때문이 아니요, 오직 슬픔이 너희를 개심케 하였기 때문이니라. 대저 너희는 천주의 흡족해하실 만큼 슬퍼하였은즉, 우리로 말미암아 아무러한 손해도 받지 않았도다. {{절||一〇}} 대저 천주의 흡족해하시는 슬픔은 (장차로도) 후회할 것이 없을, 구원을 얻게 하는 개심(改心)을 생기게 하나, 세속적 슬픔은 죽음을 생기게 하느니라. {{절||一一}} 보라, 천주의 흡족해하시는 이 슬픔이야말로 얼마나한 신중(愼重)과, 더구나 변명과 분격(憤激)과 무서움과 사모와 애착과 처벌할 마음을 너희 중에 생기게 하였느냐? 너희는 모든 입장에서 너희 아는 일에 있어 무죄함을 드러내었느니라. {{절||一二}} 그런즉 나 너희에게 써 보낸 바는 이 부당하게 행한 자 때문에가 아니요, 또한 그 (행동)을 당한 자 때문에도 아니라, 오직 천주 대전에 있어 우리에게 대한 너희 애착이 드러나기를 위함이니라. {{절||一三}} 이에 우리는 위로을 받았고, 그 위로 위에 티토의 기쁨으로 말미암아 더욱 큰 기쁨이 더하여졌느니, 이는 그가 너희 모든 이로 인하여 영신적 위안을 받았음일새니라. {{절||一四}} 나 그의 앞에서 너희를 들어 나의 자랑으로 삼은 적은 있으나, 부끄럽게 여긴 적은 없었으며, 나 너희에게 말한 것이 다 참됨과 같이 또한 우리가 티토 앞에서 자랑한 것도 다 진실된 것이 되었느니라. {{절||一五}} 그는 너희 모든 이의 순명함과 두려움과 무서움으로써 자기를 받아들이던 것을 기억하여 너희에게 향하는 그 마음이 더욱 간절하니라. {{절||一六}} 나는 모든 점에 있어 너희를 신용할 수 있음을 기뻐하노라. {{인용문|【五~一二】 바오로께서는 전번에 보낸 편지로써(二·三 이하 참조) 성취된 효과에 대하여 티토가 가져온 소식을 들으시고 당신 기쁨을 드러내신다(五~七). 물론 이 편지는 코린토 신자들을 잠간 사이나마 매우 슬프게 하였다고는 할 수 있으나, 그 효과는 극히 좋았다(八~一二). 【一〇~一一】 천주께서 인간을 곤란으로 말미암아 영원한 행복인 구원에로 안내하시는 것은 일반적으로 경험하는 사실이다. 【一二】 이것은 아마 코린토 전서(一·一〇~六·二〇)에서 엄책하신 일이 있는 코린토 교회 내의 여러 가지 폐단을 의미하시는 말씀 같다.}} '''제 二 편 예루살렘 신자들을 위하여 거금하기를 청하심''' '''① 의연하기를 권유하심''' === 제八장 === {{절||一}} 형제들아, 우리는 마체도니아의 여러 교회에게 베푸신 천주의 성총을 너희에게 알게 하노라. {{절||二}} 곧 환난으로써 많은 시련(試鍊)을 당함에도 불구하고 저들은 항상 기쁨이 가득하고, 극심(極甚)한 빈궁 중에서라도 자비심을 풍성히 드러내니라. {{절||三}} 대저 저들은 힘대로, 아니 그 힘 이상으로 ― 나는 이를 단언하노라 ― 자진하여 의연하기를 아끼지 아니하였으며, {{절||四}} (예루살렘) 성도(=신자)들을 위한 의연에 참여할 특전을 우리에게 간절히 청하였느니라. {{절||五}} 저들은 우리가 기대하였음과 같이, 다만 의연하였을 뿐만 아니라, 몸소 자기를 먼저 주께 봉헌하고, 그 다음에는 천주의 의향을 따라 우리에게 바쳤느니라. {{절||六}} 그리하여 우리는 티토에게, 이미 시작한 이 의연을 너희 중에서도 또한 완성하기를 청하였노라. {{절||七}} 너희는 신앙심과 언변과 인식과 각가지 배려(配慮)와, 더구나 우리로 말미암아 너희 안에 치열케 된 사랑으로써, 만사에 있어 뛰어남과 같이 또한 이 의연에도 뛰어날지어다. {{절||八}} 나는 너희에게 명하는 것같이 아니 하고, 오직 다른 이의 열심을 시사(示唆)하여, 너희 사랑의 참됨을 시험하고자 하노라. {{절||九}} 대저 너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총을 아느니, 저는 이미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사, 그 가난하심으로써 너희를 부요하게 하시려 하셨느니라. {{절||一〇}} 나 이 일에 대하여 한 가지 충고하느니, 이것(=의연에 참여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한 연고니라. 너희는 작년부터 이미 이 일을 실행하기로 시작하였을 뿐만 아니라 또한 자원하여 시작하였도다. {{절||一一}} 그러므로 너희는 이미 시작한 이 사업을 완성할지니, 이는 (이를 행할 착한) 원의가 있음 같이, 이를 실행함에 있어서도 너희 재산 정도에 상응하기를 위함이니라. {{절||一二}} 대저 참다운 원의가 있다면 이는 줄 수 없는 정도를 따르지 않고 오직 줄 수 있는 정도를 따라 천주께 흡합(洽合)한 것이니라. {{절||一三}} 이는 다른 이를 보조하고 너희는 곤란케 하기를 위함이 아니라, 오직 균형(均衡)되게 하기를 위함이니라. {{절||一四}} 현재 너희는 남는 것으로써 저들의 부족을 기울지니, 이에 저들의 남는 것이 너희의 부족을 보충하리라. {{절||一五}} 이는 『많이 모은 이도 남는 것이 없고, 적게 모은 이도 곤궁을 당하지 않았느니라』(모이세 二권 一六·一八)고 기록된 바와 같이 균형이 있게 하기 위함이니라. {{인용문|【一~一五】 바오로께서는 이미 종도 공회에서, 혹독한 핍박으로 말미암아 극히 괴로와하는 예루살렘 신자들을 소아시아에 있는 여러 교회에서 할 의연(義捐)으로써 도와 줄 책임을 주신 것이다(갈라 二·一〇 참조). 그러므로 코린토 전서(一六·一~四)에서도 이것 때문에 코린토 신자들을 권고하신 일이 있었지만, 여기에서 그 말씀을 다시 또 하신다. 바오로께서는 코린토 신자들로 하여금 시사를 잘 하도록 그들을 격동시키시기 위하여, 지극한 동정심으로써 예상 이상의 성적을 낸 마체도니아 신자들의 표양을 들어 말씀하신다(一~八). 그리고 우리에게 천상 재보를 풍성하게 하여 주시기를 위하여 지상 생활의 가난함을 간택하신 그리스도의 표양(九)과 또한 빈부귀천 사이에 사회적 균형의 필요(一〇~一五)을 역설하신다. 【九】 필립 二·六 이하 참조. 【一二】 말복 一二·四三 이하 참조. 【一四】 코린토 신자들은 물질적 재보로써 예루살렘 교회를 도와 주는 대신에, 수교회(首敎會)의 영적 재보에서 갚음을 받을 것이었다. 【一五】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을 때 많이 주워 모았거나 적게 모았거나 다 마찬가지로 각각 요긴한 것 만큼 받게 된 영적이 있었다. 이와 같이 각 교회도 자기에게 요긴한 것 만큼 재산을 소유할 필요가 있으리라.}} '''② 위탁(委託)할 만한 사람들''' {{절||一六}} 천주께 감사할지니, 저는 티토의 마음에도 너희를 위하여 같은 열심을 주셨도다. {{절||一七}} 대저 티토는 우리의 권유를 자원으로 들을 뿐 아니라 넘치는 듯한 열심을 가져 자유로운 결의를 따라 너희에게로 갔느니라. {{절||一八}} 우리는 형제 한 사람을 그와 한가지로 보내었으니, 이 형제는 복음의 선전으로 말미암아 모든 교회에 있어 칭찬을 듣는 자니라. {{절||一九}} 그뿐 아니라 주의 영광을 위하고 또한 우리의 특지(特志)를 나타내기 위하여 하는 의연금을 (예루살렘에로) 가지고 가는 우리 여행의 동반자(同伴者)로 여러 교회로부터 선정함을 받았느니라. {{절||二〇}} 우리는 이런 방법으로써 이처럼 많은 의연금을 전달함에 있어 뒷말이 없도록 하고자 하노라. {{절||二一}} 이는 천주 대전에 뿐 아니라 또한 사람 앞에서도 정직한 일이 되기로 유의함이니라. {{절||二二}} 또 형제 한 사람을 저들과 함께 보내느니, 저의 열심에 대하여는 많은 일에 우리가 가끔 시험한 바며, 지금에는 그 열심이 너희에게 대한 큰 신뢰로 말미암아 더욱 열렬하여 졌느니라. {{절||二三}} 그러면 티토로 말하면 나의 동무요, 너희에게 대한 나의 협력자(協力者)이며, 우리 형제들로 말하면 여러 교회의 사신이요 그리스도의 명예니라. {{절||二四}} 그러므로 너희는 저들에게 너희 사랑을 보이고 또한 우리가 유리(有利)하게 너희를 칭찬하였다는 것을 교회 면전에 나타낼지니라. {{인용문|【一六~二四】 바오로께서는 의연에 대한 모든 책임을 티토와 다른 두 조력자에게 맡기시고 그들의 책임과 아울러 이전 공적을 강조하신다.}} === 제九장 === {{절||一}} (예루살렘) 성도(=신자)들을 위한 의연금에 대하여는 나 너희에게 더 장황하게 쓰는 것이 쓸데 없는 것으로 여기노라. {{절||二}} 대저 나 너희의 열성을 알매, 마체도니아인들에게 너희 열성을 칭찬하여, 아카이아인들은 벌써 일 년 전부터 준비한다고 하노라. 너희의 열성은 많은 이에게 격려함이 되었느니라. {{절||三}} 그런데 나 형제들을 보내었음은 이 우리가 이미 너희에게 대하여 칭찬한 그것이 이 점에 있어 빈 것이 되지 않고, 오직 이미 말한 바와 같이 참으로 준비되어 있기를 위함이니라. {{절||四}} 만일 그렇지 아니하여 마체도니아인이 나와 함께 너희에게 가 너희의 준비 없음을 보면, 우리는 ― 아니, 너희라는 것이 더 합당하리라 ― 이 점에 있어서 부끄러움을 면치 못하리라. {{절||五}} 그러므로 나 형제들에게 너희에게 먼저 가기를 청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여기니라. 이는 너희 중에서 이미 약속한 의연금을 정리하여 다 준비되어 있게 하되, 축복의 선물이 되고 인색의 표로 준비되지 않게 하기를 위함이나라. {{인용문|【一~五】 전에는 아카이아(코린토를 수도로 한 그레시아의 한 지방)에서는 벌써 一년 전부터 거금을 시작하였다는 말로써 마체도니아 신자들을 자극시켜 의연을 열심으로 하도록 격려하였거늘, 지금에는 도리어 마체도니아 신자들의 열심을 들어 저들에게서 떨어지지 않도록 코린토 신자들을 권고하게끔 되었다.}} '''③ 동정심의 풍성한 열매''' {{절||六}} 이에 대하여는 나 다음과 같이 생각하노니, 적게 심는 자는 또한 적게 거둘 것이며, 풍성하게 심는 자는 풍성하게 거두리라. {{절||七}} 너희는 각기 마음먹은 대로 시사할 것이니, 불쾌한 마음으로나 할 수 없는 처지에 못 이기어서 하기나 하는 것같이 하지 말지니라. 대저 천주 즐거운 마음으로 시사하는 자를 사랑하심이니라(집회 三五·一一, 로마 一二·八). {{절||八}} 천주께서는 능히 온갖 은혜를 너희에게 풍족하게 하사 너희로 하여금 만사에 있어 항상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시며, 또 온갖 자선 사업에 참섭하게 하실 수 있느니라. {{절||九}} 대저 기록되었으되, 『저(=천주)는 (그 재보를) 흩어 가난한 자들에게 주니, 그 정의가 영원토록 머무르리로다』(성영 一一一·九)하였느니라. {{절||一〇}} 씨 뿌리는 자에게 씨를 주시고, 음식으로서 면보를 주시는 이는 너희에게 씨를 주사 많게 하실 것이며, 너희 정의의 열매를 더으시리라. {{절||一一}} 이로써 너희는 만사에 부유(富裕)하여져, (그 의연(義捐)을 받는 사람들이) 우리로 말미암아 천주께 감사를 드리도록 모든 자선 사업을 행할 수 있게 되리라. {{절||一二}} 대저 이 의연금은 (예루살렘) 성도(=신자)들의 곤궁을 도울 뿐 아니라, 또한 천주께 대한 많은 감사의 기구로 말미암아 풍성한 열매를 생기게 하느니라. {{절||一三}} 곧 이 의연에 있어 너희들이 시련되어 써 그리스도께 대한 복음을 고백함에 있어 순종하며 또한 저들과 및 모든 다른 이들에게 인자로이 시사하매, 저들은 천주를 찬양하리라. {{절||一四}} 또 천주의 성총이 너희에게 있어 풍성하게 드러났으므로 저들은 너희를 위하여 빌며 너희를 사모하리로다. {{절||一五}} 말할 수 없는 천주의 크나큰 선물을 위하여 저에게 감사할지어다. {{인용문|【六~一五】 코린토 신자들로 하여금 의연을 많이 하도록 하게 하시기 위하여 즐겨 시사하는 자에게 돌아오는 유익을 몇 가지 들어 말씀하신다. 【六~一一】 마치 심겨진 씨는 헛되지 아니하여 그를 심은 자에게 양식을 주는 것과 같이 애긍도 또한 그러하여, 시사하는 자를 위하여 열매 없을 것이 결코 아니다. 곧 즐겨 시사하는 자는 그로 인하여 천주께로조차 보상을 받으리라. 이 보상은 시사를 스스로 자원하여 하면 자원으로 하는 것 만큼 더욱 많아지리라(루복 六·三八 참조). 【一二~一五】 동정심의 또 다른 동기와 열매는 그 의연을 받는 가난한 자들이 천주 대전에 감사하고 또한 찬미하며(一二, 一三), 그 은인을 위하여서 새로운 은혜를 구함에 있는 것이다.}} '''제 三 편 반대자들에게 대한 바오로의 변명''' 코린토에 있는 바오로의 반대자들은 첫째 유데아교에서 귀화한 몇몇 신자들이었다. 그들는 종도들의 공의회(公議會)의 결정이 있음에도(종도 一五·一 이하) 불구하고 외교인들이 의화와 성덕을 얻기 위하여는 반드시 구약의 법률 전부를 준행하여야 한다는 것을 주장하였다(갈라타서 서언 참조). 그와 반대로 바오로께서는 그리스도께서 우리 인간을 구약의 법률에서 해방시키셨은즉(로마 七·一 이하), 전 인류는 구약의 법률로 말미암아서가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신앙으로 말미암아 성화되는 것이라고 가르치셨다(로마 三·二一 이하). 이로 인하여 유데아교에서 귀화한 신자 중에는 바오로를 반대하는 자가 많았었다. 그러나 그 반대자들은 바오로의 가르침에서 반박할 만한 것이란 조금도 발견하지를 못하였다. 이러므로 저들은 그저 근거도 없이 바오로를 모함하고 비방하였다. 이에 바오로께서는 이 모함과 비방을 거슬러 아래와 같이 반박하신다. '''제 一 항 반대자들의 비난을 반박하심''' '''① 바오로의 의지가 과연 박약한가''' === 제十장 === {{절||一}} 『너희와 대면하여서는 너희 중에 겸손하게 굴되, 너희를 떠나서는 너희에게 대하여 대담한』 나 바오로는 그리스도의 유화(柔和)와 양순함을 가져 너희에게 권면하노라. {{절||二}} 나 너희에게 청하는 바는 내가 너희들 중에 있을 때에 우리를 육체(=자연적 동기)를 따라 행한다고 여기는 몇몇 사람들을 거슬러 취(取)할 그 담대성을 (실제로) 드러낼 필요가 없게 함이니라. {{절||三}} 물론 우리는 아직 육체(=육신의 본성) 속에 거닐으나, 그러나 육체를 따라 싸우는 것은 아니니라. {{절||四}} 대저 우리가 가지고 싸우는 무기는 육체적 것이 아니라 오직 적루(敵壘)를 무너뜨릴 만한, 천주로 말미암는 견고한 무기니라. 우리는, 궤변과 {{절||五}} 천주께 대한 인식을 거슬러 일어나는 모든 보루(堡壘)를 분쇄(粉碎)하고, 그리스도에게 복종시키기 위하여 모든 이지(理智)를 포로로 삼노라. {{절||六}} 너희 순명이 완전하여지면 곧 모든 불순(不順)을 벌하려 하노라. {{절||七}} 눈 앞에 놓인 것을 보라. 누 만일 자기를 그리스도의 종으로 믿으면 다시 반성하여 자기와 같이 우리도 그리스도의 종인 것을 생각하라. {{절||八}} 또 너희를 파괴하기 위함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건설하기 위하여 주 내게 주신 그 권리에 대하여 아직 더욱 자랑하련대도 부끄럽지 않노라. {{절||九}} 그러나 나 서간으로써 너희를 위협하려 하는 것같이 아니 하기 위하여 이(런 자랑)을 아니 하노라. {{절||一〇}} 대저 여럿이 말하기를, 『그 서간은 무겁고 힘있는 것 같으나, 그 실지는 겁이 많고, 그이 말은 옹졸(壅拙)하다』 하는도다. {{절||一一}} 이같이 말하는 자는, 우리가 없을 때에 편지의 말로써 취하는 태도를 실지로 너희 중에서 드러내리라는 것을 마땅히 생각할지니라. {{인용문|【一~五】 반대자들은 바오로 종도의 의지는 형편 없이 박약한 것이라고 비방하였다. 곧 그들은 말하기를, 『바오로는 신자들을 대면하여서는 비겁하면서도 먼 데 떨어져서는 위엄을 보이며 큰 소리를 한다』고 하였다. 이러므로 바오로께서는 그 종도직의 권리를 다만 먼 데 떨어져 있을 때에 뿐 아니라 가까이 있을 때에도 이행할 수 있단 말씀으로써 저들의 비방을 반박하신다. 【四~六】 코린토에 가서 행사하실 종도직의 권세와 웅변의 힘(『무기』)은 『적루』와 『보루』와 『이지』를 파괴할 만한, 곧 당신 반대자들의 궤변과 교만한 계획을 파괴할 만한 힘과 능력이 있는 것이다. 【七~一一】 바오로께서는 여기에서 당신의 종도직을 마땅히 자랑할 권리를 요구하시고 또한 당신에게 대한 비겁하다는 비방을 반박하신다.}} '''② 자기에게 대한 옳은 천거와 옳지 아니한 천거''' {{절||一二}} 대저 우리는 자기를 천거(薦擧)하는 자들과 어깨를 겨누거나 혹은 우리를 비교하는 참월(僭越)한 짓은 아니 하노라. 그들은 다만 자기로써 자기를 측량하며 자기를 자기와 비교하니 무지하도다. {{절||一三}} 그러나 우리는 지나치게 우리를 자랑하지 아니하고, 오직 천주 우리에게 척도(尺度)로 나눠 주신 표준을 따라 자랑하느니, 이것(=표준)을 우리는 너희에게까지 미치게 하였노라. {{절||一四}} 대저 우리는 너희에게까지 미치지 못한 자들과 같이 척도를 지나쳐 우리를 연장(延長)시키지 아니하느니, 대저 우리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면서 너희에게까지 이르렀음이니라. {{절||一五}} 우리는 남의 한 일을 가져 지나치게 우리를 자랑하지 아니하고, 다만 너희 신앙이 자람에 있어 우리 표준에 상당하게 너희 중에 극히 풍족하여지며, {{절||一六}} 또 복음을 너희 구역(區域)을 넘어서 전하기를 바라노라. 그러나 우리는 이미 남의 일터에서는 다른 이들의 한 일에 대하여서 자랑하려 하지 아니하노라. {{절||一七}} 자랑하는 자는 모름지기 주 안에 자랑할지어다(예레미아 九·二三, 코전 一·三一). {{절||一八}} 대저 스스로 천거하는 자가 시련된 자가 아니라, 오직 주 천거하시는 자가 시련된 자니라. {{인용문|【一二~一八】 자기 스스로 도덕의 표준을 정하고, 그 표준에 의하여 자신을 지나치게 자랑하는 반대자들의 교만함을 풍자적(諷刺的)으로 책하신다(一二). 그와 반대로 당신 자신은 다만 천주께로부터 받은 성소만으로 인하여서만 스스로 자랑하신다. 천주께서는 이 성소로 말미암아 외교인의 모든 지방을 저의 일터(『표준』)로 정하셨으며, 그리하여 이 성소를 그의 행한 전교 사업에 있어서 참으로 성취하셨은즉, 이러한 것에 대하여 스스로 자랑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一五~一六】 로마 一五·二〇 참조.}} '''제 二 항 바오로, 당신 자신을 자랑하심''' '''① 당신을 자랑하시는 이유''' === 제十一장 === {{절||一}} 원컨대 너희는 나의 어리석음을 좀 참으라. 기어이 나의 어리석음을 참으라. {{절||二}} 대저 나 천주의 열애(熱愛)로써 너희를 열애하였느니, 너희를 무구(無垢)한 처녀로 그리스도께 나아가게 하기 위하여 다만 한 사람과 약혼시켰노라. {{절||三}} 그러나 나 염려하는 바는 뱀의 교활함으로 인하여 에와가 유인된 것과 같이, 너희 마음이 미혹하여 그리스도께 대한 순진한 헌신(獻身)에서 떨어질까 함이로다. {{절||四}} 대저 만일 누가 너희들에게 가서 우리가 전하지 않은 다른 예수를 전한다든가, 혹 너희는 (전에) 받지 않은 다른 신을 받으며, 혹은 (전에) 받아들이지 않은 다른 복음을 받아들인다면, 이는 맹목(盲目)으로 그를 승인하는 것이니라. {{절||五}} 나는 나를 『대종도』(大宗徒)들에게 대하여서 무엇에나 손색(遜色)이 없는 자로 여기노라. {{절||六}} 나는 언변(言辯)은 숙달(熟達)하지 못하였을지라도 인식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이는 나 모든 점에서 너희에게 드러내 보이었노라. {{인용문|【一~六】 코린토 교회를 위한 걱정은 드디어 바오로로 하여금 마치 어리석은 자가 자기를 들어 자랑하는 것과 같이 당신을 들어 자랑하게 하였다. 저는 그리스도의 중매인(仲媒人)인만큼 ― 바오로께서는 코린토 교회와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혼인의 비유로써 설명하신다 ― 신부인 코린토 교회가 그 천주이신 신랑에게 불충실하게 되어, 그 불충실함으로 인하여 유데아교에서 귀화한 반대자들에게, 거짓 도리를 믿게 되도록 유혹을 당한다면, 이는 그냥 둘 수 없는 일이다. 【五】 『대종도』-코린토 교회에 숨어 들어와서 그 천부(天賦)의 웅변으로써 굉장한 것을 떠버리고 바오로의 전교 사업에 대하여 경솔하게 판단하는 선교사들을 비꼬아 말씀하심이다.}} '''② 바오로의 공평무사(公平無私)하심''' {{절||七}} 혹은 나 너희를 높은 자 되게 하기 위하여 천주의 복음을 무보수로 전하여 스스로 낮추는 것이 이 죄가 되느뇨? {{절||八}} 나 너희 중에 내 직무를 준행할 수 있기 위하여 다른 교회를 짜내어(搾取)보조(補助)를 받았노라. {{절||九}} 또한 너희 중에 있을 때에는 나 궁핍하였으나 아무에게도 누(累)를 끼치지 아니하였노라. 대저 마체도니아에서 온 형제들이 나의 궁핍함을 기웠느니라. 이와 같이 나는 만사에 있어 너희에게 누를 끼칠까 조심하였으며 (이후에도) 또한 조심하리라. {{절||一〇}} 그리스도의 진실성이 내 안에 확실히 있음 같이 나 이렇게 확실하게 단언하노니, 이 명예는 아카이아(=그레시아) 지방에서 내 안에 훼손(毁損)되지 않으리라. {{절||一一}} 이는 무슨 까닭이랴, 나 너희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연고냐? 이는 천주 아시느니라. {{절||一二}} 그러나 나 지금 행하는 바를 장차로도 또한 행하려 하노니, 이는 자기 자신을 자랑함에 있어 나와 같이 이기심(利己心)이 없는 자로 인정될 기회를 찾는 자들에게 이 기회를 주지 아니키 위함이니라. {{절||一三}} 대저 이 사람(=반대자)들은 가종도(假宗徒)들이니, 그들은 그리스도의 참된 종도인양 겉을 꾸미고 있는 부정(不正)한 일군들이니라. {{절||一四}} 이는 이상한 것이 아니니, 대저 사탄도 자기 스스로 광명의 천신인 체하느니라. {{절||一五}} 그러면 그의 부하들이 정의의 종인양 겉을 꾸미고 행세하려는 것도 이상할 것이 없느니라. 저들의 최후는 그 행실에 맞갖으리로다. {{인용문|【七~一五】 바오로께서는 코린토인들을 외교의 깊은 구렁에서 그리스도교의 고상한 곳으로 끌어올리기를 위하여 수공업(手工業)으로써 스스로 당신을 낮추셨다. 장차에도 지금과 마찬가지로 당신 이익을 구하지 않고 다만 그 책임을 이행하실 뿐으로서, 코린토 신자에게서는 아무 보상도 받지 않으실 것을 말씀하신다(七~一二). 그것은 반대자들의 하는 행동을 따라 행코자 아니 하시기 때문이다. 저들은 많은 보상을 요구하며, 코린토 교회에서 보상이란 조금도 받지 않으시는 바오로에게 대하여 불만을 품고 있었다(一二~一五).}} '''③ 바오로 종도의 전교 사업에 있어서의 성취(成就)와 수고와 곤란''' {{절||一六}} 나 다시 한번 말하노니, 아무도 나를 어리석은 자로 여기지 말지어다. (그러나 너희들이 나를 어리석은 자로 여긴다면), 나를 어리석은 자로 받아들여 나로 하여금 좀 자랑하게 할지어다. {{절||一七}} 나 나의 자랑할 만한 점에 대하여 말하는 것은 주의 뜻을 좇아 말함이 아니요, 오직 어리석은 자로서 말하는 것이니라. {{절||一八}} 많은 이가 외형적 것을 따라 자랑한즉, 나도 또한 (이것을 따라) 자랑하리라. {{절||一九}} 대저 너희는 지혜로운 자이매, 어리석은 자를 잘 받아들이는도다. {{절||二〇}} 너희를 노예로 삼거나, 너희 것을 약탈하거나, 너희를 착취(搾取)하거나, 너희에게 교태를 부리거나, 너희 뺨을 칠지라도, 너희는 그를 참는도다. {{절||二一}} 나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고백하노니, 우리는 이 점에 있어서 약하였었느니라. 그러나 누 만일 (어떤 것을) 자랑한다면 ― 나 어리석게 말하노니 ― 나 또한 자랑하리라. {{절||二二}} 저들이 헤브레아인이냐? 나도 그러하고, 저들이 이스라엘인이냐? 나도 그러하고, 저들이 아브라함의 후손이냐? 나도 또한 그러하며, {{절||二三}} 저들이 그리스도의 일군이냐? ― 나 어리석은 자와 같이 말하노니 ― 나는 더욱 그러하노라. 나는 허구 많은 수고를 겪고, 감옥에도 많이 갇혔었었으며, 도에 넘치는 매를 맞고, 죽을 위험도 가끔 당함으로써 그리스도의 일군이 되었노라. {{절||二四}} 유데아인에게 사십 도에서 하나 모자라는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절||二五}} (로마인들의) 태형(笞刑)을 세 번 당하고, 돌로 침을 한 번 당하였으며, 세 번 파선(破船)을 당하여 일주야 동안 바다 위에 표류(漂流)하였었노라. {{절||二六}} 나 얼마나 가끔 도보(徒步)로 여정(旅程)에 올라, 하천(河川)의 위험, 강도의 위험, 동포로부터의 위험, 외교인으로부터의 위험, 도읍에서의 위험, 광야에서의 위험, 바다에서의 위험, 거짓 형제들로부터의 위험 등을 당하였는고? {{절||二七}} 그 외에도 얼마나 가끔 노고(勞苦)와 고통을 당하고 자주 밤을 세웠으며, 주리고 목마름을 당하고, 여러 번 엄재(嚴齋)하였으며, 추위와 헐벗음을 당하였는가? {{절||二八}} 이와 같은 모든 것을 제외(除外)하더라도 날마다 몰려오는 (내우)(內憂)와 모든 교회를 위한 주선이 있도다. {{절||二九}} 누 만일 약하여지면 나도 또한 약하여지며, 누 만일 악에 유혹을 당하면 나도 또한 불에 타지 아니하겠느냐? {{절||三〇}} 나 마땅히 자랑하여야 할진대, 나의 약점을 자랑하리라. {{절||三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신 영원히 찬송하올 천주 나의 말이 거짓이 아님을 아시는도다. {{절||三二}} 다마스코에서는 아레타 왕의 총독이 나를 잡으려고 다마스코인의 도읍을 수직하였으나, {{절||三三}} 나는 광주리에 담겨 창문으로부터 성벽(城壁)에 붙어 내려와 저들의 손을 벗어났느니라. {{인용문|【一六~二〇】 바오로께서는 자신을 스스로 자랑하게 된 것을 다시 한번 변명하신다. 그러나 사실에 있어 그 반대자를 반박하기 위하여는 다른 방법이 없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코린토 신자들에게, 자신의 명망을 보호하는 당신을 싫어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二一~三三】 모든 점에 있어서 바오로께서는 그 반대자들에게서 우월하실지언정 결코 못하시지는 아니하시다. 민족적 입장에서 본다면 저들과 동등이나, 그리스도와의 관계에 있어서, 특히 그리스도를 위하여 당한 희생에 있어서는 저들의 멀리 미치지 못하는 바이다. 【二四】 모이세 五권 二五·三에 의하면 태형(笞刑)의 선고를 받은 자를 집행할 때에는 四十도 이상은 치지를 못하는 법이었다. 그러므로 유데아인들은 법에 규정된 도수를 지나칠까 염려하여 보통 설흔 아홉 번을 쳤다. 【二五】 종도 一四·一九 참조, 一六·二二. 【二六】 종도 九·二九, 一三·五〇, 一四·五, 一九, 一七·五. 【二七】 코전 九·二七 【二八~二九】 바오로께서는 각 교회를 위하여 걱정하시는 것과 일반으로, 신자의 개인 개인을 위하여서도 여러 가지로 걱정하여 주신다. 그러므로 혹 어떤 신자가 육신이 허약하다든가 더구나 죄의 유혹을 받고 있는 것을 아시기만 하시면 이것이 곧 바오로에게는 당신이 친히 그를 받으시는 것과 마찬가지로 느끼어지는 것이었다. 【三二~三三】 종도 九·二四, 二五.}} '''④ 바오로의 받으신 특은''' === 제十二장 === {{절||一}} 나 자랑하여야 할진대 - 무익한 일이나 - 주의 영시(靈示)와 계시(啓示)에 언급(言及)하리라. {{절||二}} 나는 그리스도 안에 한 사람을 아노라. 저는 십사 년 전에 ― 육신 안에서 되었는지 육신 밖에서 되었는지는 나의 아는 바가 아니며 오직 천주 아시는 것이라 ― 제삼천(천신과 성인들이 계시는 천당이다)에까지 들어올림을 받았더라. {{절||三}} 이 사람에게 대하여 나 또한 아는 바는 저는 ― 육신 안에서 되었는지 육신 밖에서 되었는지는 나의 아는 바가 아니며 오직 천주 아시는 것이니라. ― {{절||四}} 낙원에 들어올림을 받아 아무도 형언할 수 없는 신비로운 말씀을 들었더라. {{절||五}} 나는 이러한 은혜를 받은 자로 나를 자랑하고자 하나, 내 자신에 대하여는 내 약점 밖에 아무 것도 자랑하지 아니하리라. {{절||六}} 나 자랑하려고 할지라도 어리석은 자는 아니리니, 대저 나 참된 것을 말하려 하는 연고로다. 그러나 나 이를 그만둠은 아무도 내게 대하여 보는 바나 혹은 내게서 듣는 것 이상으로 나를 존종히 여기지 않게 하고자 함이로다. {{인용문|【二~四】 이러한 특은을 받은 사람은 당신이 아니라는 듯이 바오로께서는 당신을 가리켜 『한 사람』이라고 하셨다. 당신 힘으로써 성취하신 점은 자랑하지 않으시고, 오직 천주의 인자하심을 자랑하신다. 【五】 여기에서 바오로께서는 다시 당신을 들어 말씀하신다. 그 받으신 특은만은 자랑하시나, 그를 받은 사람만은 자랑코자 아니 하신다.}} '''⑤ 바오로의 받으신 고난과 유감''' {{절||七}} 또한 나로 하여금 그 계시의 비상히 위대함을 인하여 거만하게 되지 않도록 내 육체를 위한 가시, 곧, 나를 거만하게 되지 않도록 나를 주먹으로 때리는 사탄의 사신을 내게 주셨도다. {{절||八}} 이에 나 그를 내게서 떠나게 하여 주시기를 주께 세 번 기구하였으나, {{절||九}} 주 내게 가라사대, 『내 성총이 네게 넉넉하니, 대저 (성총의) 능력은 (성총으로 말미암아 견고케 된 인간의) 연약한 속에서 완전히 나타남일새니라』 하시니라. 그런즉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내려오기 위하여 나 즐거이 내 약점을 자랑하리라. {{절||一〇}} 그런고로 나 그리스도를 위하여 당하는 [육신의] 허약하여짐과 천대 받음과 곤궁과 핍박과 궁경(窮境)중에 스스로 자족(自足)하여 있느니, 이는 나 허약한 그 때에 오히려 굳센 까닭이니라. {{인용문|【七~一〇】 바오로께서는 당신의 받으신 고상한 특은과 또한 그 사업 성취로 인하여 교만하게 되지 아니키를 위하여 어려운 고난을 겪으셨다. 이 고난은 종도의 말씀을 따라 아프게 하는 가시와 같이 그 몸을 괴롭혔으며, 또한 『주먹으로 때리는 것』처럼 그 몸을 아프게 하는 고통을 가져오는 육체적 신병이었던 모양이다. 바오로께서는 당신 전교 사업이 이 병으로 말미암아 많은 장해를 받기 때문에, 이 병을 마귀의 간섭으로 생긴 것이라 생각하신다.}} '''⑥ 바오로의 변명과 결과''' {{절||一一}} 나는 어리석은 자가 되었느니, 이렇게 되기를 너희가 나를 강박(强迫)하였음이니라. 대저 나는 너희에게서 천거함을 받았어야 하였으리니, 그는, 나 아무 것도 아닐지라도 『대종도』들에게서 조금도 손색(遜色)이 없음일새니라. {{절||一二}} 나의 종도인 증거는 모든 인내에 있어 기사(奇事)와 기적과 권력(을 나타내는 영적)으로써 너희 가운데 나타났느니라. {{절||一三}} 너희가 다른 교회에 비하여 해(害) 본 것이 무엇이냐? 한껏 한대야 나 너희에게 누(累)를 끼치지 않은 그것이리라. (만일 그것이라면), 나의 이 마땅치 못한 행위를 용서하라. {{절||一四}} 보라, 나 세 번째 너희에게로 가고자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나, (이번에도) 너희에게는 누를 끼치지 않으리라. 대저 나는 너희 재물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 자신을 구함일새니라. 대저 자녀된 자 그 부모를 위하여 재보(財寶)를 모을 것이 아니라, 오직 부모된 자 그 자녀들을 위하여 재보를 모을 것이니라. {{절||一五}} 나는 가장 즐거이 내 (재산)을 희생하며 너희 영혼을 위하여 내 자신까지라도 희생하리라. 나는 지극히 너희를 사랑하거늘, 이로 인하여 너희에게서 보다 덜 사랑을 받을 것이냐? {{절||一六}} 그럼 『나 너희에게 누는 끼치지 아니하였으나, 교활하여 꾀로써 너희를 농락하였도다』 {{절||一七}} 그러면 너희에게 보낸 자 중 누구로써 나 너희를 착취(搾取)하였느냐? {{절||一八}} 나 티토에게 여정(旅程)에 오르기를 간청하여 형제 하나를 저와 함께 보내었느니, 티토 혹시 너희를 착취하였느냐? 우리는 동일한 정신을 갖고 동일한 발자취를 거닐으는 자가 아니냐? {{절||一九}} 이 서간을 읽는 동안에 너희는 우리가 너희 앞에서 변명을 하는 것으로 생각하였도다. 우리는 천주 대전에 있어 그리스도 안에 말하노니, 나의 친애하는 자들아, 모든 것은 너희들을 건설하기 위함이니라. {{절||二〇}} 대저 나 두려워하는 바는, 나 너희에게 이르러 나의 원하는 바와 같은 너희를 보지 못할까, 너희는 또한 너희가 원치 않는 것과 같은 나를 보게 될까함이니, 곧, 쟁투, 질투, 원한, 이기심(利己心), 무함, 이간(離間) 붙임, 교만, 소요(騷擾) 등이 있을까 함이요, {{절||二一}} 또한 나 너희에게 다시 이를 때, 천주 나를 낮추사 그 이미 범죄하고 불결함과 음란함과 방탕함에서 회개하지 아니한 많은 사람들의 죄악으로써 나를 슬프게 하실까 함이로다. {{인용문|【一一~二一】 당신을 변호하신 끝에 바오로께서는 당신의 참다운 종도인 것을 주장하시고 증명하시며(一一~一三) 또한 사리(私利)를 구하지 않으시고(一四~一八), 스스로 당신을 자랑하실 때에라도 절대로 옳은 양심을 가지신다는 것을 단언하신다(一九~二一). 【一六】 여기에서 바오로께서는 그 반대자들의 비난을 들어 그를 반박하신다. 【二〇】 코전 四·二一, 코후 一〇·一二.}} '''마지막 권유''' === 제十三장 === {{절||一}} 이제 나 세 번째 너희에게 가리니, 『이, 삼인의 증인의 진술(陳述)로 말미암아 모든 것은 결정되리라』(모이세 五권 一九·一五). {{절||二}} 나 이미 언명하기는 한 일이지만, 전에 범죄한 자들과 다른 모든 이들에게 - 나 지금은 너희에게서 멀리 있으나 둘째번으로 너희에게 (영신적으로) 있는 것과 같이 (다시) 말하노니, 나 다시 가면 관서하지 아니하리라. {{절||三}} 너희는 그리스도 내 안에 계셔 말씀하시는 증거를 찾느니, 저는 너희 중에 연약하신 자가 아니시고 오직 너희 중에 강대하신 자로 나타나시리라. {{절||四}} 대저 저 연약하심을 인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나, (지금은) 천주의 능력을 인하여 살으심일새니라. 우리도 저 안에 있어서는 연약하니, 너희를 위하여 저와 함께 천주의 능력으로써 산 자로 나타나리라. {{절||五}} 너희는 아직 너희가 신앙을 가지고 사는지를 스스로 시험하고 음미(吟味)하라. 혹은 너희 안에 예수 그리스도 계심을 너희는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만일에도 그렇다면 너희는 참다운 신자가 아니니라. {{절||六}} 그러나 우리가 참다운 종도라는 것을 너희가 알기를 나 바라노라. {{절||七}} 우리가 천주께 기구하는 바는 이 너희로 하여금 악이란 조금도 행하지 말게 하기를 위함이니라. 이는 우리가 참다운 종도로 나타나기를 위함이 아니라 오직 우리는 참다운 종도로 나타나지 못하더라도 너희만은 선을 행하게 하기를 위함이니라. {{절||八}} 대저 우리는 진리를 거슬러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으며, 오직 진리를 위하여서만 (무엇이나) 할 수 있음일새니라. {{절||九}} 대저 우리는 허약하되 너희 강함을 우리는 기뻐하노라. 그러므로 우리는 너희가 완전한 자 되도록 기구하노라. {{절||一〇}} 이에 나 너희 옆을 멀리 떨어져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써 보냄은, 나 너희에게 이르러 파괴(破壞)하기 위함이 아니라, 오직 건설하기 위하여, 주 내게 주신 전권을 인하여 (너무) 엄하게 행하지 않기를 위함이니라. '''마지막 인사''' {{절||一一}} 그리고 형제들아, 너희는 기뻐하며 완전한 자 되도록 노력하며 서로 격려할지어다. 일심협력(一心協力)하여 평화를 보전하라. 이에 사랑과 평화의 천주 너희와 한가지로 계시리라. {{절||一二}} 거룩한 친구(接吻)로써 서로 문안할지어다. 모든 성도(=신자)들이 너희에게 문안하는도다. {{절||一三}} 원컨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총과 천주 (성부)의 사랑과 성신과의 합체(合體)가 너희 모든 이와 한가지로 있을지어다. [아멘]. {{인용문|【一~四】 바오로께서는 이 후 코린토에 가시는 날에는 개심하지 아니하는 죄인들에게 대하여 엄한 태도를 취하리라는 것을 미리 말씀하신다. 그 연고는, 여기 대한 너무 지나친 인내는 이 곧 나약한 것의 증거 이외에 아무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五~一〇】 이상의 모든 권유와 이 편지의 목적은 당신이 모든 사람에게서 인정함을 받고자 함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코린토 교회 신자들을 종교적 완덕에 있어서 진보시키시려는 데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바오로께서는 그 신자들로 하여금 자신을 반성하고 선업을 쌓아 참다운 신자가 되기로 노력하도록 권면하신다.}} < 코린토 후서 끝 > ffbf2kzb1l9gsl16xxm167k3nitvg2u 사용자:Aspere/작업목록 2 79275 394248 393789 2025-07-03T05:23:36Z Aspere 5453 394248 wikitext text/x-wiki ; 공동 프로젝트 * [[위키문헌:현대 한글 문헌 프로젝트|현대 한글 문헌 프로젝트]] ; 개인 프로젝트 * [[사용자:Aspere/어듸메 프로젝트|어듸메 프로젝트]] * [[사용자:Aspere/개화기 국어자료집성 성서문헌편|개화기 국어자료집성 성서문헌편]] * [[사용자:Aspere/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 스캔 프로젝트|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 * [[사용자:Aspere/한자 공부용]] ; 본서 * [[색인:누가복음데자행젹 (1883년).pdf]] * [[색인:말코복음 (1884년, 본2).pdf]] * [[색인:마가복음 (1895년).pdf]] * [[색인:마가복음 (1895년, 본2).pdf]] * [[색인:마태복음 (1895년).pdf]] * [[색인:신약젼셔 (1904년).pdf]] * [[색인:셩경젼셔 구약 권1.pdf]] * [[색인:셩경젼셔 구약 권2.pdf]] ; 참고 * [[색인:훈아진언 (1894년).pdf]] * [[색인:찬숑가 (1920년).pdf]] amjet2y9e1ubnt1dp94w5vc52ilcu7j 요한복음 (1913년) 0 80933 394015 383632 2025-07-02T13:03:27Z Aspere 5453 394015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요한의 복음서}} {{머리말 | 제목 = 요한복음 | 다른 표기 = | 부제 = | 부제 다른 표기 = | 저자 = 대영셩셔공회 | 편집자 = | 역자 = | 이전 = | 다음 = | 연도 = 1913 | edition = true | 설명 = 1913년 [[w:영국 해외 성서 선교회|영국 해외 성서 선교회]]에서 출판한 [[요한의 복음서]]의 한국어 번역본이다. }} {{옛한글 알림}} {{빈 목차|{{flatlist| * [[#일쟝|1]] * [[#이쟝|2]] * [[#삼쟝|3]] * [[#ᄉᆞ쟝|4]] * [[#오쟝|5]] * [[#륙쟝|6]] * [[#칠쟝|7]] * [[#팔쟝|8]] * [[#구쟝|9]] * [[#십쟝|10]] * [[#십일쟝|11]] * [[#십이쟝|12]] * [[#십삼쟝|13]] * [[#십ᄉᆞ쟝|14]] * [[#십오쟝|15]] * [[#십륙쟝|16]] * [[#십칠쟝|17]] * [[#십팔쟝|18]] * [[#십구쟝|19]] * [[#이십쟝|20]] * [[#이십일쟝|21]] }}}} <pages index="요한복음 (1913년).pdf" from=3 to=87 /> == 라이선스 == {{PD-old-100}} [[분류:성경]] fl0lcejap0mk1lay6uncb7482fceq0k 셩경젼셔/빌네몬 0 81357 394121 314817 2025-07-02T13:34:01Z Aspere 5453 394121 wikitext text/x-wiki {{다른 번역본|필레몬에게 보낸 편지}} {{머리말 |제목 = 셩경젼셔 |부제 = 빌네몬<br />{{작게|{{u|바울}}이 {{u|빌네몬}}의게 보낸 편지}} |이전 =[[../듸도|듸도]] |다음 =[[../히브리|히브리]] |설명 = }} {{옛한글 알림}} <pages index="셩경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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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音으로시詩를지여을푸니그소ᄅᆡ낭낭琅々ᄒᆞ여쟝부丈夫의굿은심쟝心臟을놀ᄂᆡᄂᆞᆫ지라목왕穆王이졍신情神이황홀怳惚ᄒᆞ여말을옥ᄉᆞ졍玉沙亭에ᄆᆡ여두고황모란ᄇᆡᆨᄉᆞ졍黃牧丹白沙亭의ᄇᆡ회徘徊ᄒᆞ더니ᄒᆞᆫ곳의다다르니ᄑᆡ옥佩玉소ᄅᆡᄌᆡᆼᄌᆡᆼ錚々ᄒᆞ며졀ᄃᆡ미인絶代美人이운문창雲文窓을반半만열고나와안거ᄂᆞᆯ목왕穆王이ᄒᆞᆫ번바라보니그미인美人이구름갓흔머리에진쥬영옥珍珠玲玉을들리워쓰고홍군ᄎᆔ삼紅裙翠衫에향풍香風을ᄯᅴ웨스니십오야十五夜발근달이구름속에나오는듯두눈셥은원산遠山갓고아름다운얼골은ᄯᅩᄒᆞᆫ도화ᄉᆡᆨ桃花色을아실듯ᄒᆞ며온가지로ᄌᆞᄐᆡ姿態를ᄌᆞ랑타가홍도화紅桃花ᄒᆞᆫ가지를ᄭᅥᆨ거들고안져셔쳥학ᄇᆡᆨ학靑鶴白鶴을츔츄이며울금향鬱金香을드러쳥조靑鳥를희롱戲弄ᄒᆞ고쳥아淸雅ᄒᆞᆫ소ᄅᆡ로곡조曲調를지어시가詩歌를을푸니목왕穆王이그아름다운거동擧動을보고얼ᄋᆡ듯ᄎᆔ醉ᄒᆞᆫ듯밋친마음을진졍鎭定치못ᄒᆞ야ᄒᆞᆯ지음의그션녀학仙女鶴의노름을긋치고좌우시녀左右侍女을명命ᄒᆞ야분부分付ᄒᆞ되인간만승쳔ᄌᆞ쥬목왕人間万乘天子周穆王이와게시니친親히나아가마즈 {{옛한글쪽 끝}}<noinclude><references/></noinclude> pm6mnd7igx8fh643eeuyb36s7wgyus1 페이지:孔夫子言行錄.djvu/37 250 102153 393994 2025-07-02T12:56:03Z Ghdtjdals 18466 /* 교정 안 됨 */ 새 문서: {{옛한글쪽 시작}} 리라ᄒᆞ고네쌍시녀侍女를명命ᄒᆞ여쥬리珠履를ᄭᅳ을며나와소ᄅᆡ를먼츄고나셔마즈니목왕穆王이시녀侍女를보고황망惶忙이읍揖ᄒᆞ여왈曰인간人間드러온몸이외람이션경仙境을범犯ᄒᆞ엿스니원願케ᄃᆡ낭낭娘娘은용셔容恕ᄒᆞ옵소셔시녀侍女답왈答曰쳡妾은요지瑤池를가름아온셔왕모西王母에시립 시待立ᄒᆞᄋᆞᆸ던시비侍婢ᄋᆞᆸ... 393994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Ghdtjdals" /></noinclude>{{옛한글쪽 시작}} 리라ᄒᆞ고네쌍시녀侍女를명命ᄒᆞ여쥬리珠履를ᄭᅳ을며나와소ᄅᆡ를먼츄고나셔마즈니목왕穆王이시녀侍女를보고황망惶忙이읍揖ᄒᆞ여왈曰인간人間드러온몸이외람이션경仙境을범犯ᄒᆞ엿스니원願케ᄃᆡ낭낭娘娘은용셔容恕ᄒᆞ옵소셔시녀侍女답왈答曰쳡妾은요지瑤池를가름아온셔왕모西王母에시립 시待立ᄒᆞᄋᆞᆸ던시비侍婢ᄋᆞᆸ더니왕모王母의명命을봉승奉承ᄒᆞ와ᄃᆡ왕大王을맛ᄉᆞ오니념녀念慮마ᄋᆞᆸ소셔ᄒᆞ거ᄂᆞᆯ목왕穆王이ᄎᆞ언此言을듯고ᄃᆡ희大喜ᄒᆞ여심하心下의갓거다시말ᄒᆞ고ᄌᆞᄒᆞ더니문득션녀시비仙女侍婢를분부分付ᄒᆞ여왈曰ᄃᆡ왕大王을ᄂᆡ젼內殿으로뫼시라ᄒᆞ니시비侍婢영令를듯고왕王을인도引導ᄒᆞ거ᄂᆞᆯ목왕이그인도其引導ᄒᆞᄂᆞᆫᄃᆡ로들어가보니물ᄉᆡᆨ物色이화려華麗ᄒᆞ며가쟝비범非凡ᄒᆞ여모도인간人間과다른지라션녀仙女즉시ᄃᆡ연大宴을ᄇᆡ셜排設ᄒᆞ고왕王을쳥請ᄒᆞ여관ᄃᆡ款待ᄒᆞᆯᄉᆡ그음식其飮食의향긔香氣로음이ᄯᅩᄒᆞᆫ인간人間과다른지라왕王이만심환희滿心歡喜ᄒᆞ여진일盡日토록놀다가잔ᄎᆡ를파破ᄒᆞᆫ후왕모시비王母侍婢를명命ᄒᆞ여촉燭을발키고ᄂᆡ침內寢에들어왕王을ᄃᆡ對ᄒᆞ여되오ᄌᆞ를쥬니되오ᄌᆞᄂᆞᆫ {{옛한글쪽 끝}}<noinclude><references/></noinclude> 9l9ovo6kjhji85lizp1kzgkeu2sls4c 페이지:孔夫子言行錄.djvu/38 250 102154 394035 2025-07-02T13:09:42Z Ghdtjdals 18466 /* 교정 안 됨 */ 새 문서: {{옛한글쪽 시작}} 부부夫婦되ᄂᆞᆫ글이라목왕穆王이흥興을이긔지못ᄒᆞ여동촉燈燭을믈니고왕모王母로더부러월노승月姥繩을ᄆᆡᄌᆞ인因ᄒᆞ야왕모王母의게ᄃᆡ혹大惑ᄒᆞᄆᆡ쥬야晝夜를ᄯᅥ나지아니ᄒᆞ고국ᄉᆞ國事를도라보지안이ᄒᆞ며ᄒᆡ가지나되도라오기를이졋더니그ᄉᆞ이에빈ᄯᆡ를타셔ᄌᆞᄉᆞ刺史ㅣ란를지어긔병起兵ᄒᆞ여ᄃᆡ국大國을침... 394035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Ghdtjdals" /></noinclude>{{옛한글쪽 시작}} 부부夫婦되ᄂᆞᆫ글이라목왕穆王이흥興을이긔지못ᄒᆞ여동촉燈燭을믈니고왕모王母로더부러월노승月姥繩을ᄆᆡᄌᆞ인因ᄒᆞ야왕모王母의게ᄃᆡ혹大惑ᄒᆞᄆᆡ쥬야晝夜를ᄯᅥ나지아니ᄒᆞ고국ᄉᆞ國事를도라보지안이ᄒᆞ며ᄒᆡ가지나되도라오기를이졋더니그ᄉᆞ이에빈ᄯᆡ를타셔ᄌᆞᄉᆞ刺史ㅣ란를지어긔병起兵ᄒᆞ여ᄃᆡ국大國을침범侵犯ᄒᆞᄂᆞᆫ지라잇ᄯᆡ신ᄒᆞ臣下됴부잇셔일이급急ᄒᆞᆷ을알고목왕穆王게환궁還宮ᄒᆞ심을ᄌᆡ촉ᄒᆞ야환궁還宮후後난亂을구救ᄒᆞ고쵸국楚國을분부分付ᄒᆞ야반反ᄒᆞ던ᄌᆞᄉᆞ刺史를쳐버힌이라왕모王母ㅣ왕王을이별離別ᄒᆞ고마음에결연缺然ᄒᆞ여ᄇᆡᆨ운가白雲歌를짓고왕王이도라와왕모王母를잇지못ᄒᆞ야일노인因ᄒᆞ야쥭은이라ᄒᆞ신ᄃᆡ<br/> 증ᄌᆡ曾子다시ᄭᅮᆯ어왈曰열어번뭇잡기황송惶悚ᄒᆞ오나유궁후예有窮后羿의사젹事跡을알아지이다.<br/> 유궁후예사요졍有窮后羿射妖精<br/> 공ᄌᆞ孔子왈曰유궁후예有窮后羿ᄂᆞᆫᄉᆞ람됨이용녁勇力이과인過人ᄒᆞ고신쟝身長이십오쳑十五尺이라활를쏘ᄆᆡᄇᆡᆨ百 {{옛한글쪽 끝}}<noinclude><references/></noinclude> qxim7g24jqslslzeos02dy3vxsapbat 페이지:孔夫子言行錄.djvu/39 250 102155 394067 2025-07-02T13:19:29Z Ghdtjdals 18466 /* 교정 안 됨 */ 새 문서: {{옛한글쪽 시작}} 발ᄇᆡᆨ즁發百中ᄒᆞᆫ지라그ᄯᆡ요졍妖精이잇셔하ᄂᆞᆯ에ᄒᆡ일곱이잇스ᄆᆡ곡식穀食이다타벼인간人間이다타셔쥭ᄂᆞᆫ지라유궁후예활노쏘아ᄒᆡ여셧을맛ᄯᅥ러졋는지라ᄒᆞ신ᄃᆡ<br/> 증ᄌᆞ曾子ㅣᄯᅩ뭇ᄌᆞ오되고공단보古公亶父에일을아라지이다.<br/> 고공단보이도빈읍古公亶父移都郴邑<br/> 공ᄌᆞ孔子ᄀᆞᆯᄋᆞᄉᆞᄃᆡ고공... 394067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Ghdtjdals" /></noinclude>{{옛한글쪽 시작}} 발ᄇᆡᆨ즁發百中ᄒᆞᆫ지라그ᄯᆡ요졍妖精이잇셔하ᄂᆞᆯ에ᄒᆡ일곱이잇스ᄆᆡ곡식穀食이다타벼인간人間이다타셔쥭ᄂᆞᆫ지라유궁후예활노쏘아ᄒᆡ여셧을맛ᄯᅥ러졋는지라ᄒᆞ신ᄃᆡ<br/> 증ᄌᆞ曾子ㅣᄯᅩ뭇ᄌᆞ오되고공단보古公亶父에일을아라지이다.<br/> 고공단보이도빈읍古公亶父移都郴邑<br/> 공ᄌᆞ孔子ᄀᆞᆯᄋᆞᄉᆞᄃᆡ고공단보古公亶父난빈豳ᄯᅡᆼ에도읍都邑ᄒᆞ야더니훈육이라ᄒᆞᄂᆞᆫ오랑캐가긔병起兵ᄒᆞ여침노侵鹵ᄒᆞ며ᄇᆡᆨ셩百姓을살ᄒᆡ殺害ᄒᆞ거ᄂᆞᆯ고공단보古公亶父일로ᄃᆡ이도젹盜賊을치랴ᄒᆞ면ᄂᆡᄇᆡᆨ셩百姓이다샹傷ᄒᆞᆯ거시오도젹盜賊이침侵노ᄒᆞ기ᄂᆞᆫ과인寡人의ᄯᅡᆼ을ᄋᆞᆺ고져ᄒᆞ미니조고마ᄒᆞᆫᄯᅡᆼ을ᄋᆡᆨ기여엇지ᄇᆡᆨ셩百姓의게ᄒᆡ害를ᄭᅵ치리오ᄒᆞ고직시卽時ᄯᅡᆼ을바리고다른ᄃᆡ로도라가도읍都邑ᄒᆞ니쳔ᄒᆞ天下ᄉᆞᄅᆞᆷ이다어질다ᄒᆞ여일오ᄃᆡ일언임군은가히일치못ᄒᆞ리라ᄒᆞ고모든ᄇᆡᆨ셩百姓이다ᄶᅩᆺᄎᆞ가니타국他國ᄉᆞᄅᆞᆷ이와셔고공단보古公亶父을셤기여인심人心이임의도라 {{옛한글쪽 끝}}<noinclude><references/></noinclude> ojx4fo46val0j2nv7ygt4uozou176bj 페이지:孔夫子言行錄.djvu/40 250 102156 394104 2025-07-02T13:29:21Z Ghdtjdals 18466 /* 교정 안 됨 */ 새 문서: {{옛한글쪽 시작}} 은지라맛츰ᄂᆡ왕업王業을일우이고공단보古公亶父의셩덕盛德을지금至今ᄭᅡ지층찬稱讚ᄒᆞᄂᆞ니라ᄒᆞ신ᄃᆡ<br/> 증ᄌᆡ曾子ㅣ졀ᄒᆞ여명교明敎을밧잡고엿ᄌᆞ오ᄃᆡᄯᅩ감히뭇잡나니유왕幽王의무도無道ᄒᆞᆷ을드러지이다.<br/> 유왕무도학졍幽王無道虐政<br/> 공ᄌᆞ孔子ㅣ왈유왕幽王은쥬무왕周武王에후예後裔라포ᄉᆞ褒姒라ᄒᆞᄂ... 394104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Ghdtjdals" /></noinclude>{{옛한글쪽 시작}} 은지라맛츰ᄂᆡ왕업王業을일우이고공단보古公亶父의셩덕盛德을지금至今ᄭᅡ지층찬稱讚ᄒᆞᄂᆞ니라ᄒᆞ신ᄃᆡ<br/> 증ᄌᆡ曾子ㅣ졀ᄒᆞ여명교明敎을밧잡고엿ᄌᆞ오ᄃᆡᄯᅩ감히뭇잡나니유왕幽王의무도無道ᄒᆞᆷ을드러지이다.<br/> 유왕무도학졍幽王無道虐政<br/> 공ᄌᆞ孔子ㅣ왈유왕幽王은쥬무왕周武王에후예後裔라포ᄉᆞ褒姒라ᄒᆞᄂᆞᆫ계집의게ᄃᆡ혹大惑ᄒᆞ야나라졍ᄉᆞ政事을보지아니ᄒᆞ고쥬야晝夜로침익沉溺ᄒᆞ야포ᄉᆞ褒姒ᄒᆞᆫ번웃ᄂᆞᆫ양을보지못ᄒᆞᆫ고로나라졍ᄉᆞ政事을도라보지아니ᄒᆞ고그웃ᄂᆞᆫ양을ᄒᆞᆫ번보랴ᄒᆞ고만가지로달ᄂᆡ되마츰ᄂᆡ웃지아니ᄒᆞ니일을一日은왕王이포ᄉᆞ로더부러누에올나봉화烽火을일시一時에들니고북을쳐을니니이윽고ᄉᆞ방졔후四方諸侯들이봉화烽火보고도셩都城에도젹盜賊이드럿다ᄒᆞ고일시一時의긔군起軍ᄒᆞ여물미듯들어오거ᄂᆞᆯ포ᄉᆞ褒姒가이일을보고크게웃스니유왕幽王이그양양洋洋이웃난양을 {{옛한글쪽 끝}}<noinclude><references/></noinclude> rylq3wlutp1bm0493u2rs4mr39pui19 페이지:언역 분류두공부시 (003).pdf/67 250 102157 394197 2025-07-02T14:00:28Z ZornsLemon 15531 /* 교정 안 됨 */ 새 문서: {{옛한글쪽 시작}} <section begin="과곽대공고택" />言旣誅公主ᄒᆞ니 玄宗이 君臣之間애 得尊位ᄒᆞ며 父子之間애 得親傳ᄒᆞ니 所以成睿宗付託之意也ㅣ라 ○ 아니한 더데 尊과 親과ᄅᆞᆯ ᄀᆞᆯᄒᆡ야 指揮ᄒᆞ야 도라보아 브튜믈 잇게 ᄒᆞ니라】 群公見慚色 王室無削弱 【玄宗之平亂也애 諸宰相이 皆走伏外省이어ᄂᆞᆯ 獨元振이 揔兵扈從ᄒᆞ니라 ○ 群公이... 394197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ZornsLemon" /></noinclude>{{옛한글쪽 시작}} <section begin="과곽대공고택" />言旣誅公主ᄒᆞ니 玄宗이 君臣之間애 得尊位ᄒᆞ며 父子之間애 得親傳ᄒᆞ니 所以成睿宗付託之意也ㅣ라 ○ 아니한 더데 尊과 親과ᄅᆞᆯ ᄀᆞᆯᄒᆡ야 指揮ᄒᆞ야 도라보아 브튜믈 잇게 ᄒᆞ니라】 群公見慚色 王室無削弱 【玄宗之平亂也애 諸宰相이 皆走伏外省이어ᄂᆞᆯ 獨元振이 揔兵扈從ᄒᆞ니라 ○ 群公이 보고 顔色ᄋᆞᆯ 붓그리고 王室ᄋᆞᆫ 갓겨 보ᄃᆞ랍디 아니ᄒᆞ니라】 逈出名臣上 丹靑照臺閣 【丹靑ᄋᆞᆫ 玄宗이 畵元振於凌烟閣ᄒᆞ니라 ○ 일홈난 臣下ᄋᆡ 우희 아ᄋᆞ라히 ᄲᅡ혀나니 그륜 양ᄌᆡ 臺閣애 비취니라】 我行得遺跡 池館皆踈鑿 【遺跡ᄋᆞᆫ 古宅이라 ○ 내 녀와 기튼 자최ᄅᆞᆯ 어두니 못과 집괘 다 훤히 팻도다】 壯公臨事斷 顧步涕橫落 【代公이 이ᄅᆞᆯ 디러셔 決斷호믈 壯히 너겨 두루 거러셔 누ᇇ믈를 빗기 들유라】 高詠寶劒篇 神交付冥漠 【代公이 作寶劒歌ᄒᆞ니라 此ᄂᆞᆫ 甫ㅣ 詠寶劒歌而仰慕代公ᄒᆞ야 欲神交於冥漠虛無之中也ㅣ라 ○ 寶釰篇ᄋᆞᆯ 노피 이퍼셔 精神ᄋᆞ로 사괴요ᄆᆞᆯ 아ᄃᆞᆨᄒᆞᆫ ᄃᆡ 브티노라】 <section end="과곽대공고택" /> <section begin="영회고적" />::詠懷古跡 三首 支離東北風塵際 漂泊西南天地間 【支離ᄂᆞᆫ 分散流離之意라 ○ 東北에 ᄇᆞᄅᆞᇝ 드틀 ᄀᆞᄋᆡ 支離히 ᄃᆞᆫ니고 西南ㅅ 하ᄂᆞᆳ ᄯᅡ ᄉᆞ이예 ᄠᅥ 브터 ᄃᆞᆫ니노라】 三峽樓臺淹日月 五溪衣服共雲山 【三峽ᄋᆞᆫ {{옛한글쪽 끝}} <section end="영회고적" /><noinclude><references/></noinclude> 51b55qy6dbganqusyu58dxn99hymiif 두시언해 (중간본)/권3/과곽대공고택 0 102158 394198 2025-07-02T14:02:12Z ZornsLemon 15531 새 문서: {{머리말 | 제목 = 과곽대공고택 | 다른 표기 = 過郭代公故宅 | 부제 = | 부제 다른 표기 = | 저자 = [[저자:두보|두보]] | 역자 = | 이전 = [[../진습유고택|진습유고택]] | 다음 = [[../영회고적|영회고적]] | 설명 = }} <pages index="언역 분류두공부시 (003).pdf" from=66 to=67 fromsection="과곽대공고택" tosection="과곽대공고택" /> ==저작권== {{PD-old}} 394198 wikitext text/x-wiki {{머리말 | 제목 = 과곽대공고택 | 다른 표기 = 過郭代公故宅 | 부제 = | 부제 다른 표기 = | 저자 = [[저자:두보|두보]] | 역자 = | 이전 = [[../진습유고택|진습유고택]] | 다음 = [[../영회고적|영회고적]] | 설명 = }} <pages index="언역 분류두공부시 (003).pdf" from=66 to=67 fromsection="과곽대공고택" tosection="과곽대공고택" /> ==저작권== {{PD-old}} 7mj1gfubkvhk5dmmearbwcvntvchwmv 페이지:셩경젼셔 구약 권1.pdf/547 250 102159 394199 2025-07-02T14:44:37Z Aspere 5453 /* 교정 안 됨 */ 394199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Aspere" /></noinclude>남죵이 될 거시오 네 녀죵의게도 ᄯᅩᄒᆞᆫ 이 ᄀᆞᆺ치 ᄒᆞᆯ지니라 {{절||十八}} 네가 뎌를 노하 ᄯᅥ나가셔 ᄌᆞ쥬케 ᄒᆞᆷ으로 어렵게 녁이지말나 대개 뎌가 륙년 동안 너를 셤겻스니 품군을 두엇더면 삭이 갑졀이나 되엿슬지라 이럼으로 네가 ᄒᆡᆼᄒᆞᄂᆞᆫ 모든 일에 네 하ᄂᆞ님 여호와ᄭᅴ셔 복을 주시리라 ○ {{절||十九}} 네 우양 즁에 처음 난 슈커슨 거륵히 구별ᄒᆞ야 네 하ᄂᆞ님 여호와ᄭᅴ 돌닐 거시오 네 처음 난 소는 부리지말고 처음 난 양은 털을 ᄭᅡᆨ지말고 {{절||二十}} 네 하ᄂᆞ님 여호와ᄭᅴ셔 ᄐᆡᆨᄒᆞ실 곳에 가셔 여호와 압헤셔 너와 네 권쇽이 ᄒᆡ마다 잡아 먹으되 {{절||二一}} 만일 그 즘ᄉᆡᆼ이 무ᄉᆞᆷ 흠이 잇서 혹 절거나 눈이 멀엇거나 괴악ᄒᆞᆫ 흠이 잇스면 네 하ᄂᆞ님 여호와ᄭᅴ 졔ᄉᆞ 드리지말거시오 {{절||二二}} 네 셩문 안에셔 잡아 먹을지니 부졍ᄒᆞᆫ쟈나 졍ᄒᆞᆫ쟈나 ᄒᆞᆷᄭᅴ 먹기를 노로와 ᄉᆞ슴을 먹ᄂᆞᆫ 것 ᄀᆞᆺ치 ᄒᆞ되 {{절||二三}} 다만 그 피는 먹지말고 물 ᄀᆞᆺ치 ᄯᅡ에 쏫을지니라 == 십륙쟝 == {{절|十六|一}} 네가 {{wu|아빕}}월을 직혀 네 하ᄂᆞ님 여호와ᄭᅴ 유월졀 례식을 ᄒᆡᆼᄒᆞ라 대개 {{wu|아빕}}월에 네 하ᄂᆞ님 여호와ᄭᅴ셔 밤에 너를 인도ᄒᆞ야 {{du|애굽}}에셔 나오게 ᄒᆞ셧스니 {{절||二}} 너는 곳 여호와ᄭᅴ셔 그 일홈을 두시랴고 ᄐᆡᆨᄒᆞ실 곳에셔 양과<noinclude><references/></noinclude> 0131dg8cs5lqz6fuzdhaqco4c8683fz 페이지:셩경젼셔 구약 권1.pdf/548 250 102160 394201 2025-07-02T14:58:13Z Aspere 5453 /* 교정 안 됨 */ 394201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Aspere" /></noinclude>소를 잡아 네 하ᄂᆞ님 여호와ᄭᅴ 유월졀 졔ᄉᆞ를 드리ᄃᆡ {{절||三}} 누룩 너흔 ᄯᅥᆨ을 겸ᄒᆞ야 먹지말고 칠일 동안은 누룩 업ᄂᆞᆫ ᄯᅥᆨ 곳 근심의 ᄯᅥᆨ을 먹을지니 이는 네가 {{du|애굽}} ᄯᅡ에셔 창졸히 나옴이라 이 ᄀᆞᆺ치 ᄒᆡᆼᄒᆞ야 네가 셰샹에 사라 잇ᄂᆞᆫ 날 동안 {{du|애굽}} ᄯᅡ에셔 나오던 날을 ᄒᆞᆼ샹 긔어ᇾ라 {{절||四}} 그 칠일 동안은 네 ᄉᆞ방 디경 안에 누룩을 보이지도 안케 ᄒᆞᆯ 거시오 ᄯᅩ 네가 첫날 져녁ᄯᅢ에 잡아 졔ᄉᆞ 드린 고기를 그 잇흔날 아ᄎᆞᆷᄭᆞ지 두지말지니 {{절||五}} 네 하ᄂᆞ님 여호와ᄭᅴ셔 네게 주시ᄂᆞᆫ 모든 셩문 안에셔 유월졀 졔ᄉᆞ를 드리지말고 {{절||六}} 오직 네 하ᄂᆞ님 여호와ᄭᅴ셔 그 일홈을 두시랴고 ᄐᆡᆨᄒᆞ실 곳에셔 져녁 ᄒᆡ질ᄯᅢ 곳 네가 {{du|애굽}}에셔 나오던 시간에 유월졀 졔ᄉᆞ를 드릴지니 {{절||七}} 네 하ᄂᆞ님 여호와ᄭᅴ셔 ᄐᆡᆨᄒᆞ씰 곳에셔 그 고기를 구어 먹고 잇흔날 아ᄎᆞᆷ에 네 쟝막으로 도라가라 {{절||八}} 륙일 동안은 누룩 업ᄂᆞᆫ ᄯᅥᆨ을 먹고 뎨 칠일에 네 하ᄂᆞ님 여호와 압헤셔 셩회를 열고 아모 일도 ᄒᆞ지말지니라 ○ {{절||九}} 맛당히 닐곱 닐헤를 계수ᄒᆞᄃᆡ 곳 곡식에 낫슬 대ᄂᆞᆫ 처음 날브터 시작ᄒᆞ야 그 닐곱 닐헤를 계수ᄒᆞᆯ 거시오 {{절||十}} 이에 네 하ᄂᆞ님 여호와 압헤셔 칠칠졀을 직힐지니 네 하ᄂᆞ님 여호와ᄭᅴ 복을 밧은대로 네 힘을<noinclude><references/></noinclude> e1k86as2s18vfk3ds0ytaq68v5yh25v 페이지:셩경젼셔 구약 권1.pdf/549 250 102161 394202 2025-07-02T15:03:10Z Aspere 5453 /* 교정 안 됨 */ 394202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Aspere" /></noinclude>혜아려 맛당히 네 ᄆᆞᄋᆞᆷ에 원ᄒᆞᄂᆞᆫ 례물을 드릴 거시오 {{절||十一}} 네 하ᄂᆞ님 여호와ᄭᅴ셔 그 일홈을 두시랴고 ᄐᆡᆨᄒᆞ씰 곳에셔 너와 네 ᄌᆞ녀와 노비와 밋 네 셩문 안에 잇ᄂᆞᆫ {{u|레위}} 사ᄅᆞᆷ과 우거ᄒᆞᄂᆞᆫ 손과 너희 즁에 외로온 ᄌᆞ식과 과부로 더브러 네 하ᄂᆞ님 여호와 압헤셔 즐거워ᄒᆞᆯ지니 {{절||十二}} 네가 녯적에 {{du|애굽}}에셔 죵 되엿던 거슬 긔억ᄒᆞ고 이 모든 률례를 직혀 ᄒᆡᆼᄒᆞᆯ지니라 ○ {{절||十三}} 네가 타작 마당과 포도쥬 틀에셔 거둔 후에 칠일 동안 쟝막졀 례식을 ᄒᆡᆼᄒᆞᆯ지니 {{절||十四}} 너와 네 ᄌᆞ녀와 노비와 밋 네 셩문 안에 잇ᄂᆞᆫ {{u|레위}} 사ᄅᆞᆷ과 우거ᄒᆞᄂᆞᆫ 손과 외로온 ᄌᆞ식과 과부로 더브러 이 졀긔를 즐거워ᄒᆞᆯ 거시라 {{절||十五}} 여호와ᄭᅴ셔 ᄐᆡᆨᄒᆞ실 곳에셔 네가 칠일 동안 네 하ᄂᆞ님 여호와 압헤셔 졀긔를 직히라 대개 네 하ᄂᆞ님 여호와ᄭᅴ셔 네 모든 물산과 네 손으로 ᄒᆞᄂᆞᆫ 일에 복을 주시리니 너는 즐거워ᄒᆞᆯᄲᅮᆫ이라 {{절||十六}} 너희 모든 남ᄌᆞ는 일년에 세번식 너희 하ᄂᆞ님 여호와 압 그 ᄐᆡᆨᄒᆞ실 곳에셔 보일지니 곳 무효졀과 칠칠졀과 쟝막졀이라 공슈로 여호와 압헤 보이지말고 {{절||十七}} 각 사ᄅᆞᆷ이 네 하ᄂᆞ님 여호와의 주시ᄂᆞᆫ 복을 ᄯᆞ라 그 힘대로 맛당히 례물을 드릴지니라 ○ {{절||十八}} 네 하ᄂᆞ님 여호와ᄭᅴ셔 네게 주시ᄂᆞᆫ 모든<noinclude><references/></noinclude> ica1c4hgqy9l0pl4m0y0cyp49esz421 페이지:태셔신사 하.djvu/126 250 102162 394203 2025-07-02T15:13:31Z ZornsLemon 15531 /* 교정 안 됨 */ 새 문서: {{옛한글쪽 시작}} 되고ᄌᆞ ᄒᆞᆷ이라 연이나 {{du|목사구}} 고도ᄂᆞᆫ {{du|구쥬}} 셔방과 심이 요원ᄒᆞ야 셩식이 불통ᄒᆞᄂᆞᆫ 고로 비록 신도ᄅᆞᆯ 졍ᄒᆞ얏스나 신도에도 오히려 남방에ᄂᆞᆫ {{du|토이기}} 잇셔 {{du|디즁ᄒᆡ}}ᄅᆞᆯ 통ᄒᆞᆯ 슈 업고 그 셔방은 {{du|파란국}}이 잇셔 각 셔국 가ᄂᆞᆫ 길을 막으니 연즉 {{du|아라사}}ᄅᆞᆯ 강ᄒᆞ고ᄌᆞ ᄒ... 394203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ZornsLemon" /></noinclude>{{옛한글쪽 시작}} 되고ᄌᆞ ᄒᆞᆷ이라 연이나 {{du|목사구}} 고도ᄂᆞᆫ {{du|구쥬}} 셔방과 심이 요원ᄒᆞ야 셩식이 불통ᄒᆞᄂᆞᆫ 고로 비록 신도ᄅᆞᆯ 졍ᄒᆞ얏스나 신도에도 오히려 남방에ᄂᆞᆫ {{du|토이기}} 잇셔 {{du|디즁ᄒᆡ}}ᄅᆞᆯ 통ᄒᆞᆯ 슈 업고 그 셔방은 {{du|파란국}}이 잇셔 각 셔국 가ᄂᆞᆫ 길을 막으니 연즉 {{du|아라사}}ᄅᆞᆯ 강ᄒᆞ고ᄌᆞ ᄒᆞ면 위션 토디ᄅᆞᆯ 널닐지라 {{du|아}}황이 드듸여 한 독ᄒᆞᆫ 마음과 영걸ᄒᆞᆫ 긔운으로 그 나라ᄅᆞᆯ 강ᄃᆡ케 ᄒᆞ고자 ᄒᆞ나 연이나 그 외교ᄒᆞᄂᆞᆫ 도리 올치 못ᄒᆞ야 {{du|아라사}} 근처에 잇ᄂᆞᆫ 나라ᄅᆞᆯ 병탄코ᄌᆞ ᄒᆞ더라 {{du|아}}황이 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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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영국}} 령ᄉᆞ관이 {{du|파란}} 고도에 잇든 ᄌᆞㅣ {{du|영국}}에 보ᄒᆞ야 왈 {{du|파란}} 일경이 지금에 크게 이러ᄂᆞᄂᆞᆫ 빗치 잇셔 통상과 농ᄉᆞ와 ᄇᆡᆨ공이 날노 흥왕ᄒᆞ니 그 부강ᄒᆞᆷ을 가이 셔셔 보리라 ᄒᆞ니 실노 의사 밧기러라】 {{du|아라사}}의 남방을 ᄀᆡ쳑ᄒᆞᆷ도 ᄯᅩᄒᆞᆫ {{u|대피득}}으로부터 위시ᄒᆞ니 일쳔칠ᄇᆡᆨ십일년【슉종 ᄉᆞᆷ십칠년】에 {{du|토이기}} {{du|아라사}}의 핍박ᄒᆞᆫ ᄇᆡ 되야 {{du|아슉부}}<ref>아조브(Azov)</ref> ᄯᅡ을 바치고 ᄯᅩ {{du|극돌}}과<ref>케르손(Kherson)</ref> {{du|ᄀᆡ마아}}와<ref>크리미아(Crimea)</ref> {{du|비사잘팔}}<ref>베사라비아(Bessarabia)</ref> 셰 ᄯᅡ와 밋 {{du|흑ᄒᆡ}} 겻ᄒᆡ 잇ᄂᆞᆫ 각 디방을 다 {{du|아라사}}에 속ᄒᆞ고 {{du|쳥국}} ᄯᅡ {{du|이리}}<ref>키르기스(Kirghis)</ref> 셔븍방은 폭원이 광활 극대ᄒᆞᄆᆡ 비록 {{du|아라사}}에 속ᄒᆞ야도 토디 황무ᄒᆞ야 용쳐ㅣ 업스나 그 동은 토품이 비옥ᄒᆞ야 바리기 가셕ᄒᆞ거ᄂᆞᆯ {{du|아}}인이 ᄯᅩ ᄲᆡ앗고 {{du|파사국}}은 {{du|질아져}}ᄉᆡᆼ과<ref>조지아(Georgia)</ref> {{du|쳑비사}}ᄉᆡᆼ을<ref>트빌리시(Tbilisi)</ref> ᄲᆡ앗기니 {{du|아}}황 {{u|피득}}이 변방 ᄀᆡ쳑ᄒᆞᆯ 의론을 ᄂᆡ인 후로부터 {{du|리ᄒᆡ}}<ref>아랄해(Aral Sea)</ref> {{du|흑ᄒᆡ}} 【다 바다 일홈이라】 즁간에 잇ᄂᆞᆫ ᄯᅡ을 력ᄃᆡ {{du|아}}황이 어육을 ᄆᆡᆫ드러 창잣 다 ᄲᆡ슬너라 일쳔팔ᄇᆡᆨᄉᆞ십칠년【헌종 십ᄉᆞ년】에 {{du|아}}인의 족젹이 비로소 {{du|즁아셰아쥬}}에 이르니 이ᄯᅢᄂᆞᆫ {{du|영}}인이 졍이 {{du|인도}} 셔븍 {{du|ᄑᆡᆼᄌᆡᄉᆡᆼ}}을<ref>펀자브(Punjab)</ref> 어들 ᄯᅢ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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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ᄯᅡ을 뎜령ᄒᆞᆷ은 부득이ᄉᆞㅣ라 이졔 다ᄒᆡᆼ이 셩공ᄒᆞ얏스니 종ᄎᆞ로 다시 타인을 침노치 아니리라 ᄒᆞ거ᄂᆞᆯ ᄉᆞᄅᆞᆷ이 밋ᄂᆞᆫ ᄌᆞㅣ 만은지라 연이나 {{du|아}}병의 남으로 오ᄂᆞᆫ ᄌᆞㅣ 궁진ᄒᆞᆯ 긔한이 업스니 먼져ᄂᆞᆫ {{du|치강}}<ref>타슈켄트(Tashkent)</ref> ᄯᅡᄅᆞᆯ... 394205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ZornsLemon" /></noinclude>{{옛한글쪽 시작}} ᄉᆞᄅᆞᆷ더러 일너 왈 {{du|아라사}}ㅣ 모든 ᄯᅡ을 뎜령ᄒᆞᆷ은 부득이ᄉᆞㅣ라 이졔 다ᄒᆡᆼ이 셩공ᄒᆞ얏스니 종ᄎᆞ로 다시 타인을 침노치 아니리라 ᄒᆞ거ᄂᆞᆯ ᄉᆞᄅᆞᆷ이 밋ᄂᆞᆫ ᄌᆞㅣ 만은지라 연이나 {{du|아}}병의 남으로 오ᄂᆞᆫ ᄌᆞㅣ 궁진ᄒᆞᆯ 긔한이 업스니 먼져ᄂᆞᆫ {{du|치강}}<ref>타슈켄트(Tashkent)</ref> ᄯᅡᄅᆞᆯ 뎜령ᄒᆞ고 ᄯᅩ {{du|고감}}<ref>코칸트(Kokand)</ref> ᄯᅡ을 웅거ᄒᆞ야 드ᄃᆡ여 {{du|기와}} ᄯᅡ로ᄡᅥ 속국을 ᄆᆡᆫ들고 이졔 {{du|포ᄀᆡᆨ나}}ᄂᆞᆫ 형셰 고립ᄒᆞ얏스니 두리건ᄃᆡ 타일에 필경 {{du|아라사}}의 속국이 되리로다 {{du|아라사}}ㅣ ᄌᆞ초 ᄀᆡ쳑ᄒᆞᆷ으로 금일ᄭᆞ지 【{{u|마간셔}}가 이 글 지은 ᄒᆡ로 말ᄒᆞᆷ이니 금년 졍유 건양 이년 젼 칠팔년이라】 셔으로 {{du|구쥬}}ᄭᆞ지 영리 팔ᄇᆡᆨ리요 【{{du|조션}} 리슈 이쳔ᄉᆞᄇᆡᆨ리라】 남으로 {{du|디즁ᄒᆡ}}ᄭᆞ지 {{du|영}}리 ᄉᆞᄇᆡᆨ오십리요 븍은 {{du|셔뎐}} 도셩ᄭᆞ지 {{du|영}}리 ᄉᆞᆷᄇᆡᆨ리요 ᄯᅩ 동남으로 {{du|아셰아쥬}}ᄭᆞ지 여러 번 ᄀᆡ쳑ᄒᆞ야 {{du|아부한}} ᄯᅡ은 길을 빈다 칭ᄒᆞ고 어든 ᄌᆞㅣ {{du|영}}리 일쳔리가 되니 {{du|영국}} 소속 {{du|인도}}국 ᄯᅡ와 상거ㅣ 불과 {{du|영}}리 ᄉᆞᆷᄇᆡᆨ리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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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T15:14:54Z ZornsLemon 15531 /* 교정 안 됨 */ 새 문서: {{옛한글쪽 시작}} 빙자ᄒᆞᄂᆞᆫ 마음이 더욱 심ᄒᆞ야 ᄌᆞ긔 외에ᄂᆞᆫ ᄒᆞᆫ ᄉᆞᄅᆞᆷ도 감이 졍ᄉᆞ에 참예치 못ᄒᆞ고 {{du|아}}황이 ᄯᅩ 노ᄒᆞ기ᄅᆞᆯ 잘ᄒᆞ야 조곰 그 ᄯᅳᆺ을 거살니ᄂᆞᆫ ᄌᆞᄂᆞᆫ 사호도 용셔치 아니ᄒᆞ야 지어 대신이라도 곳 불측지화ᄅᆞᆯ 맛나ᄂᆞᆫ 고로 당일 {{du|아}}황의 위엄은 ᄲᅡ른 바람이 풀을 누룸과 갓타야... 394206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ZornsLemon" /></noinclude>{{옛한글쪽 시작}} 빙자ᄒᆞᄂᆞᆫ 마음이 더욱 심ᄒᆞ야 ᄌᆞ긔 외에ᄂᆞᆫ ᄒᆞᆫ ᄉᆞᄅᆞᆷ도 감이 졍ᄉᆞ에 참예치 못ᄒᆞ고 {{du|아}}황이 ᄯᅩ 노ᄒᆞ기ᄅᆞᆯ 잘ᄒᆞ야 조곰 그 ᄯᅳᆺ을 거살니ᄂᆞᆫ ᄌᆞᄂᆞᆫ 사호도 용셔치 아니ᄒᆞ야 지어 대신이라도 곳 불측지화ᄅᆞᆯ 맛나ᄂᆞᆫ 고로 당일 {{du|아}}황의 위엄은 ᄲᅡ른 바람이 풀을 누룸과 갓타야 아니 너머질 ᄌᆞㅣ 업스며 {{u|니고랄}} 황뎨의 마음이 학교ᄅᆞᆯ 즁히 아지 아니ᄒᆞ고 오직 염녀ᄒᆞᄂᆞᆫ 바ᄂᆞᆫ 독셔ᄉᆞᄌᆞㅣ 대셔원의 모이여 조졍을 변경ᄒᆞᆯ가 ᄒᆞ야 {{du|아라사}}에 보관이 잇셔도 일언일구ㅣ라도 조졍을 회방ᄒᆞᄂᆞᆫ ᄌᆞㅣ 잇스면 곳 그 글 지은 ᄉᆞᄅᆞᆷ을 잡아 옥에 가두니 대져 {{du|아}}황의 심지가 악ᄒᆞᆷ이 아니라 오직 식견이 고루ᄒᆞ야 신법을 믜워ᄒᆞ고 만일 다문박식ᄒᆞ고 구식을 바리고ᄌᆞ ᄒᆞᄂᆞᆫ ᄌᆞᄂᆞᆫ 다 그 싀긔ᄅᆞᆯ 바드며 {{u|니고랄}} 황뎨 소원은 ᄉᆞᄅᆞᆷ이 다 두문불츌ᄒᆞ고 늘거 쥭도록 셰상ᄉᆞᄅᆞᆯ 아지 못ᄒᆞᆷ이 뎨일 착ᄒᆞᆫ ᄇᆡᆨ셩이라 ᄒᆞᄂᆞᆫ 고로 지어 쳘로도 츅조ᄒᆞ다가 즁도에 혁파ᄒᆞ고 ᄯᅩ ᄉᆞᄅᆞᆷ더러 일너 왈 각국이 ᄇᆡᆨ셩을 가라쳐 ᄐᆡ평을 이룬다 ᄒᆞ믈 짐이 더러이 아노라 오직 양병ᄒᆞᆷ이 치국의 뎨일 법이라 ᄒᆞ고 평ᄉᆡᆼ에 군ᄉᆞᄅᆞᆯ 훈련ᄒᆞ야 그 권을 밋고 셰계ᄅᆞᆯ 헌동코자 ᄒᆞᆯ ᄲᅮᆫ이러라 밋 {{du|영법}} 냥국이 {{du|토이기}}ᄅᆞᆯ 도아 {{du|아라사}}ᄅᆞᆯ 막을ᄉᆡ {{du|아라사}} ᄉᆞᄅᆞᆷ이 다 대희ᄒᆞ야 말호ᄃᆡ {{du|아}}황의 병법이 디구상에 뎨일이라 타국이 감이 항거ᄒᆞᆯ ᄌᆞㅣ 업거ᄂᆞᆯ 이뎨 {{du|영법}} 냥국이 우리ᄅᆞᆯ 막으니 이ᄂᆞᆫ 이란격셕이라 ᄒᆞ고 {{du|아}}인이 ᄌᆞ원 츌젼ᄒᆞᄂᆞᆫ ᄌᆞㅣ 심이 만코 지어 부인 녀ᄌᆞㅣ 다 일으되 금번에 필연 승쳡ᄒᆞ리라 ᄒᆞ더니 쳔만 ᄯᅳᆺ밧게 {{u|니고랄}} 황뎨 대ᄑᆡᄒᆞ야 그 셩ᄒᆞᆫ 일홈이 업셔질 ᄲᅮᆫ 아니라 그 나라ᄅᆞᆯ 압졔ᄒᆞ든 대권도 ᄯᅩᄒᆞᆫ ᄯᅡ라 손상ᄒᆞ니 만일 민졍을 부슌치 아니면 본국 ᄇᆡᆨ셩이 장ᄎᆞᆺ 능멸이 알너라 ::뎨ᄉᆞ졀 {{u|ᄋᆡ렬산덕}} 황뎨라 {{du|아}}병이 이믜 ᄑᆡᄒᆞᄆᆡ {{du|아}}인의 마음이 크게 변ᄒᆞ야 셕일에 황뎨ᄅᆞᆯ 존숭ᄒᆞ든 ᄌᆞㅣ 도리혀 그 시비ᄅᆞᆯ 론란ᄒᆞ고 취모멱자ᄒᆞᆷ이 무소부지ᄒᆞ고 다 말호ᄃᆡ 황뎨의 권셰도 업셔질 날이 잇다 ᄒᆞ고 젼 국즁이 일창ᄇᆡᆨ화ᄒᆞ야 다 황뎨의 각박ᄒᆞᆷ을 원망ᄒᆞ니 이ᄯᅢ {{du|아라사}}의 ᄉᆞ셰ᄂᆞᆫ 거의 ᄒᆞ로ᄅᆞᆯ 견ᄃᆡ지 못ᄒᆞᆯ ᄯᅳᆺᄒᆞ더니 {{옛한글쪽 끝}}<noinclude><references/></noinclude> kko84mk4je28vwb0qgnl6mld8xep7f4 페이지:태셔신사 하.djvu/130 250 102166 394207 2025-07-02T15:15:26Z ZornsLemon 15531 /* 교정 안 됨 */ 새 문서: {{옛한글쪽 시작}} 일쳔팔ᄇᆡᆨ오십오년【쳘종 륙년】에 {{u|니고랄}} 황뎨 훙ᄒᆞ니 {{du|아}}인이 불상이 넉이 리 업고 도리혀 깃거 왈 {{du|아라사}}의 폐막이 업셔졋도다 대져 {{u|니고랄}} 황뎨의 우졸ᄒᆞᆫ 법은 고질이 되야 쥭기 젼에ᄂᆞᆫ 업셔지지 아니ᄒᆞᆯ너니 이졔 쥭엇스니 우리 장찻 안심ᄒᆞ며 ᄯᅩ 가이 바ᄅᆞᆯ 거시 잇다 ᄒᆞ더니 밋 {{u|ᄋᆡ렬산덕... 394207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ZornsLemon" /></noinclude>{{옛한글쪽 시작}} 일쳔팔ᄇᆡᆨ오십오년【쳘종 륙년】에 {{u|니고랄}} 황뎨 훙ᄒᆞ니 {{du|아}}인이 불상이 넉이 리 업고 도리혀 깃거 왈 {{du|아라사}}의 폐막이 업셔졋도다 대져 {{u|니고랄}} 황뎨의 우졸ᄒᆞᆫ 법은 고질이 되야 쥭기 젼에ᄂᆞᆫ 업셔지지 아니ᄒᆞᆯ너니 이졔 쥭엇스니 우리 장찻 안심ᄒᆞ며 ᄯᅩ 가이 바ᄅᆞᆯ 거시 잇다 ᄒᆞ더니 밋 {{u|ᄋᆡ렬산덕 뎨이}} 황뎨 즉위ᄒᆞ야 구법을 ᄀᆡ혁ᄒᆞ니 국ᄂᆡ의 신보관이 홀연이 대흥ᄒᆞ야 국졍을 다 일일이 말ᄒᆞ고 ᄯᅩ 졍부의 득실을 의론ᄒᆞ야 민간에 유익ᄒᆞᆷ을 구ᄒᆞ니 ᄃᆡ져 {{du|토이기}}로 더부러 화친ᄒᆞᆫ 후에 {{du|목사구}}와 {{u|피득나보}} 두 도셩 즁에 졸연이 보관 칠십 쳐이 더ᄒᆞ고 그 보관을 감찰ᄒᆞᄂᆞᆫ 어ᄉᆞ도 ᄯᅩᄒᆞᆫ {{du|아라사}}의 폐단이 만음을 아ᄂᆞᆫ 고로 ᄆᆡ양 보관의 의론을 죳ᄎᆞ 졍부에 고ᄒᆞ며 보관의 쥬필ᄒᆞᆫ ᄉᆞᄅᆞᆷ은 이 긔회ᄅᆞᆯ 만나 더욱 소민의 질고ᄅᆞᆯ 박ᄎᆡᄒᆞ야 신문에 올니며 지어 {{du|구쥬}} 셔방 졔국의 션졍은 {{u|니고랄}} 황뎨 ᄌᆡ위시에 엄금ᄒᆞᆫ 고로 졍치학 격물학 모든 일졀 신법을 {{du|아}}인이 다 망연부지ᄒᆞ야 몽즁에 잇슴과 갓고 오직 션ᄇᆡᄂᆞᆫ 사사로이 강마ᄒᆞᆫ지 다년이러니 이졔 다ᄒᆡᆼ이 보관이 ᄃᆡ흥ᄒᆞᄆᆡ 다 일으되 {{du|아국}}이 맛당이 학교ᄅᆞᆯ 광셜ᄒᆞ야 인민을 교육ᄒᆞᆷ이 당시 급무ㅣ라 불연이면 각국 ᄉᆞ졍을 아지 못ᄒᆞ니 시비와 셩ᄑᆡᄅᆞᆯ 판단치 못ᄒᆞ야 국가 흥왕ᄒᆞᆯ 날이 업ᄀᆡᆺ다 ᄒᆞ더라 ::뎨오졀 작인을 방셕ᄒᆞᆷ이라 {{du|아라사}}의 폐단이 학교만 힘쓰지 아닐 ᄲᅮᆫ 아니라 농민으로 말ᄒᆞ야도 ᄉᆞᆷᄇᆡᆨ년 젼부터 지금ᄭᆞ지 농부 ᄉᆞ쳔팔ᄇᆡᆨ만 명이 젼답의 폐단이 종신 고질이 되야 능히 발근치 못ᄒᆞ니 엇지 이다지 혹독ᄒᆞ뇨 대져 {{du|아라사}}의 젼답 쥬인은 거반 부호ㅣ요 그 작인된 ᄌᆞᄂᆞᆫ 젼ᄌᆞ젼손ᄒᆞ야 감이 그 젼답을 ᄯᅥ나지 못ᄒᆞ고 만일 답쥬ㅣ 그 ᄯᅡ을 팔고ᄌᆞ ᄒᆞ면 작인을 병ᄒᆞ야 ᄆᆡᄆᆡᄒᆞᄆᆡ 작인이 ᄉᆡ 답쥬ᄅᆞᆯ 맛나면 곳 상뎐과 다름이 업스니 ᄃᆡ져 ᄐᆡ셔 각국도 젼일에ᄂᆞᆫ 이러ᄒᆞᆫ 누습이 잇다가 다 혁파ᄒᆞ얏스나 오직 {{du|아라사}}의 부호ᄂᆞᆫ 작인을 취리라 ᄒᆞ야 혁파ᄒᆞᆯ 의론을 져희ᄒᆞᄂᆞᆫ 고로 비록 력ᄃᆡ 이ᄅᆡ 모든 현군이 잇셔도 조쳐ᄒᆞᆯ 방략을 엇지 못ᄒᆞ야 {{u|격덕령 뎨이}}<ref>예카트리나 2세(Catherine II)</ref> 황후 ᄌᆡ위시【일쳔칠ᄇᆡᆨ륙십이년부터 지 일쳔칠ᄇᆡᆨ구십륙년】에 변통코ᄌᆞ ᄒᆞ다가 이루지 {{옛한글쪽 끝}}<noinclude><references/></noinclude> ho7qlwy68b156x40cqw11chumnhzkzo 페이지:언역 분류두공부시 (003).pdf/68 250 102167 394208 2025-07-02T15:40:55Z ZornsLemon 15531 /* 교정 안 됨 */ 새 문서: {{옛한글쪽 시작}} 月峽巴峽巫峽이오 五溪ᄂᆞᆫ 雄溪樠溪酉溪無溪辰溪ㅣ라 共雲山ᄋᆞᆫ 言與之雜處ㅣ라 ○ 三峽ㅅ 樓臺예 ᄒᆡ ᄃᆞ래 머믈오 五溪ㅅ 오ᄉᆞ란 구룸 ᄭᅵᆫ 뫼해 사ᄅᆞᆷ과 다ᄆᆞᆺᄒᆞ노라】 羯胡事主終無賴 詞客哀時且未還 【羯胡ᄂᆞᆫ 指安禄山ᄒᆞ니 言負明皇之恩而叛也ㅣ라 詞客ᄋᆞᆫ 甫ㅣ 自謂니 言未還鄕也ㅣ라 ○ 되ᄋᆡ 님굼... 394208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ZornsLemon" /></noinclude>{{옛한글쪽 시작}} 月峽巴峽巫峽이오 五溪ᄂᆞᆫ 雄溪樠溪酉溪無溪辰溪ㅣ라 共雲山ᄋᆞᆫ 言與之雜處ㅣ라 ○ 三峽ㅅ 樓臺예 ᄒᆡ ᄃᆞ래 머믈오 五溪ㅅ 오ᄉᆞ란 구룸 ᄭᅵᆫ 뫼해 사ᄅᆞᆷ과 다ᄆᆞᆺᄒᆞ노라】 羯胡事主終無賴 詞客哀時且未還 【羯胡ᄂᆞᆫ 指安禄山ᄒᆞ니 言負明皇之恩而叛也ㅣ라 詞客ᄋᆞᆫ 甫ㅣ 自謂니 言未還鄕也ㅣ라 ○ 되ᄋᆡ 님굼 셤규믄 ᄆᆞᄎᆞ매 資賴ᄒᆞᆯ ᄃᆡ 업스니 글ᄒᆞᆯ 客이 슬픈 ᄢᆡ ᄯᅩ 도라가디 못ᄒᆞ얫노라】 庾信平生最蕭瑟 暮年詩賦動江關 【庾信이 常有鄕關之思ᄒᆞ야 作哀江南賦ᄒᆞ니 此ᄂᆞᆫ 卽懷古跡也ㅣ라 ○ 信이 平生애 안직 蕭瑟ᄒᆞ니 늘근 나해 詩賦이 江關앳 ᄠᅳ들 뮈우니라】 搖落深知宋玉悲 風流儒雅亦吾師 【宋玉ᄋᆡ 九辯에 云悲哉秋之爲氣여 草木이 搖落而變衰라 ᄒᆞ니라 風流ᄂᆞᆫ 言標格也ㅣ라 此ᄂᆞᆫ 因其宅而詠其古迹也ㅣ라 ○ 이어 ᄠᅥ러듀메 宋玉ᄋᆡ 슬호ᄆᆞᆯ 기피 알리로소니 風流와 儒雅왜 ᄯᅩ 내 스승이로다】 悵望千秋一灑淚 蕭條異代不同時 【蕭條ᄂᆞᆫ 空遠也ㅣ라 ○ 千秋에 슬허 ᄇᆞ라셔 ᄒᆞᆫ 번 누ᇇ믈를 ᄲᅳ리노니 머러 代ㅣ 달아 ᄒᆞᆫᄢᅴ 몯 나롸】 江山故宅空文藻 雲雨荒臺豈夢思 【宋玉宅이 在荊州ᄒᆞ니라 宋玉神女賦에 朝爲行雲暮爲行雨陽臺之下ㅣ라 ᄒᆞ다 ○ 江山 녯 지비 쇽졀업시 文章곳 잇도소니 구룸과 비왓 거츤 臺ᄅᆞᆯ 어느 ᄭᅮ메 ᄉᆞ랑ᄒᆞ료】 {{nop}} {{옛한글쪽 끝}}<noinclude><references/></noinclude> 1rmfg2v71nkhj0wt2r7i75gv090e9hr 페이지:언역 분류두공부시 (003).pdf/69 250 102168 394209 2025-07-02T15:41:18Z ZornsLemon 15531 /* 교정 안 됨 */ 새 문서: {{옛한글쪽 시작}} <section begin="영회고적" />最是楚宮俱泯滅 舟人指點到今疑 【안직 이 楚ㅅ 宮闕이 다 泯滅ᄒᆞ니 ᄇᆡ ᄐᆞᆫ 사ᄅᆞ미 ᄀᆞᄅᆞ쳐셔 이제 니르리 疑心ᄒᆞᄂᆞ다】 群山萬壑赴荊門 生長明妃尙有村 【明妃村이 在歸州ᄒᆞ니라 此ᄂᆞᆫ 因其村而詠其古迹也ㅣ라 ○ 한 묏 萬壑앳 므리 荊門ᄋᆞ로 가ᄂᆞ니 明妃ㅣ 기러난 村이 오히려 잇도다】... 394209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ZornsLemon" /></noinclude>{{옛한글쪽 시작}} <section begin="영회고적" />最是楚宮俱泯滅 舟人指點到今疑 【안직 이 楚ㅅ 宮闕이 다 泯滅ᄒᆞ니 ᄇᆡ ᄐᆞᆫ 사ᄅᆞ미 ᄀᆞᄅᆞ쳐셔 이제 니르리 疑心ᄒᆞᄂᆞ다】 群山萬壑赴荊門 生長明妃尙有村 【明妃村이 在歸州ᄒᆞ니라 此ᄂᆞᆫ 因其村而詠其古迹也ㅣ라 ○ 한 묏 萬壑앳 므리 荊門ᄋᆞ로 가ᄂᆞ니 明妃ㅣ 기러난 村이 오히려 잇도다】 一去紫臺連朔漠 獨留靑塚向黃昏 【紫臺ᄂᆞᆫ 宮名이오 朔漠ᄋᆞᆫ 胡地라 胡中草色이 皆白호ᄃᆡ 明妃塚草ᄂᆞᆫ 獨靑ᄒᆞ니라 漢元帝ㅣ 後宮이 頗多ᄒᆞ야 令毛延壽로 畵其形容ᄒᆞ야 按圖召幸이어ᄂᆞᆯ 宮人ㅣ 多賂晝工이러니 昭君ᄋᆞᆫ 恃其美ᄒᆞ고 不賂ᄒᆞᆫ대 遂醜其貌ᄒᆞ야ᄂᆞᆯ 及匈奴ㅣ 請婚而昭君ᄋᆞ로 嫁之ᄒᆞ니라 ○ ᄒᆞᆫ 번 紫臺ᄅᆞᆯ 벙으리왇고 朔漠애 니어 가니 ᄒᆞ올로 프른 무더믈 머믈워 黃昏애 向ᄒᆞ야 잇도다】 畵圖省識春風面 環珮空歸月夜魂 【言春風面ᄋᆞᆯ 猶可見於今之圖畵中也ㅣ라 或云毛延壽ㅣ 减誌於畵圖也ㅣ니라 ○ 그리메 春風 ᄀᆞᄐᆞᆫ ᄂᆞᄎᆞᆯ 보아 알리로소니 챗ᄂᆞᆫ 玉ᄋᆞᆫ ᄃᆞᆳ바ᄆᆡᆺ 넉시 ᄒᆞᆫ갓 도라오놋다】 千歲琵琶作胡語 分明怨恨曲中論 【昭君이 適匈奴ᄒᆞ야 馬上애 彈琵琶ᄒᆞ야 以寄其恨ᄒᆞ니라 ○ 千歲예 琵琶애 되 말ᄅᆞᆯ 지으니 번득히 怨恨ᄋᆞᆯ 놀앳 가온듸 議論ᄒᆞ도다】 <section end="영회고적" /> <section begin="공안현회고" />::公安縣懷古 {{nop}} {{옛한글쪽 끝}} <section end="공안현회고" /><noinclude><references/></noinclude> 12iyz5mwxg6giu5kdez0gj9r2ucdjyv 페이지:언역 분류두공부시 (003).pdf/70 250 102169 394210 2025-07-02T15:41:42Z ZornsLemon 15531 /* 교정 안 됨 */ 새 문서: {{옛한글쪽 시작}} <section begin="공안현회고" />野{{sic|廣|曠}}呂蒙營 江深劉備城 【ᄆᆡᄒᆞᆫ 呂蒙ᄋᆡ 軍營ᄒᆞ얫던 ᄃᆡ 훤ᄒᆞ고 ᄀᆞᄅᆞᄆᆞᆫ 劉備의 城에 깁도다】 寒天催日短 風浪與雲平 【치운 하ᄂᆞᆯ핸 ᄒᆡᄅᆞᆯ 뵈아 뎌ᄅᆞ고 ᄇᆞᄅᆞ맷 믌겨른 구룸과 다ᄆᆞᆺ 平ᄒᆞ얫도다】 灑落君臣契 飛騰戰伐名 【君臣ᄋᆞᆫ 蜀先主와 諸葛亮이라 ○ 君臣... 394210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ZornsLemon" /></noinclude>{{옛한글쪽 시작}} <section begin="공안현회고" />野{{sic|廣|曠}}呂蒙營 江深劉備城 【ᄆᆡᄒᆞᆫ 呂蒙ᄋᆡ 軍營ᄒᆞ얫던 ᄃᆡ 훤ᄒᆞ고 ᄀᆞᄅᆞᄆᆞᆫ 劉備의 城에 깁도다】 寒天催日短 風浪與雲平 【치운 하ᄂᆞᆯ핸 ᄒᆡᄅᆞᆯ 뵈아 뎌ᄅᆞ고 ᄇᆞᄅᆞ맷 믌겨른 구룸과 다ᄆᆞᆺ 平ᄒᆞ얫도다】 灑落君臣契 飛騰戰伐名 【君臣ᄋᆞᆫ 蜀先主와 諸葛亮이라 ○ 君臣ㅅ 마ᄋᆞᆷ 契合호미 灑落ᄒᆞ니 사홈ᄒᆞ던 일후미 飛騰ᄒᆞ얫도다】 維舟倚前浦 長嘯一含情 【ᄇᆡ ᄆᆡ야 알ᄑᆡᆺ 개ᄅᆞᆯ 지어셔 기리 됫ᄑᆞ람 부러 ᄒᆞᆫ 번 ᄠᅳ들 머구라】 <section end="공안현회고" /> <section begin="과송원외지문구장" />::過宋員外之問舊莊 宋公舊池館 零落首陽阿 【宋公ᄋᆡ 녯 池館이 首陽山 ᄢᅵ메 ᄠᅥ러디옛도다】 枉道秪從入 吟詩許更過 【길ᄒᆞᆯ 구펴 마치 조차 드러오니 글 이퍼 다시 디나 니거라 許ᄒᆞ리런가】 淹留問耆老 寂寞向山河 【머므러셔 늘근 사ᄅᆞᆷ 더브러 묻고 괴외히 山河ᄅᆞᆯ 向호라】 更識將軍樹 悲風日暮多 【漢ㅅ 馮異ᄅᆞᆯ 軍中이 呼爲大樹將軍이라 此ᄂᆞᆫ 比之問의 弟ㅣ 執金吾之悌ᄒᆞ니 時예 之悌ㅣ 亦死故로 有悲風語ᄒᆞ다 ○ ᄯᅩ 將軍樹ᄅᆞᆯ 아다니 슬픈 ᄇᆞᄅᆞ미 나조ᄒᆡ 하도다】 <section end="과송원외지문구장" /> <section begin="석순행" />::石笋行 【以石으로 作笋形ᄒᆞ니 一은 長이 一丈六尺 圍九尺五寸이오 一은 長이 一丈三尺 圍一丈二尺이라】 {{nop}} {{옛한글쪽 끝}} <section end="석순행" /><noinclude><references/></noinclude> gycps6swl93lv2h84waws33ipro666c 페이지:언역 분류두공부시 (003).pdf/71 250 102170 394211 2025-07-02T15:42:17Z ZornsLemon 15531 /* 교정 안 됨 */ 새 문서: {{옛한글쪽 시작}} 君不見益州城西門 陌上石笋雙高蹲 【그ᄃᆡᄂᆞᆫ 보디 아니ᄒᆞᄂᆞᆫ다 益州城ㅅ 西녁 門ㅅ 길 우희 돌ᄒᆞ로 ᄆᆡᆼᄀᆞ론 笋이 둘히 노피 蹲踞ᄒᆞ얫도다】 古來相傳是海眼 苔蘚食盡波濤痕 【海眼所湧波濤이 浸漬石笋而苔蘚이 又上盡於其痕也ㅣ라 ○ 녜로 오매 서르 傳호ᄃᆡ 이 바ᄅᆞᆺ 누니라 ᄒᆞᄂᆞ니 이시 믌 그제ᄅᆞᆯ 다 머겟... 394211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ZornsLemon" /></noinclude>{{옛한글쪽 시작}} 君不見益州城西門 陌上石笋雙高蹲 【그ᄃᆡᄂᆞᆫ 보디 아니ᄒᆞᄂᆞᆫ다 益州城ㅅ 西녁 門ㅅ 길 우희 돌ᄒᆞ로 ᄆᆡᆼᄀᆞ론 笋이 둘히 노피 蹲踞ᄒᆞ얫도다】 古來相傳是海眼 苔蘚食盡波濤痕 【海眼所湧波濤이 浸漬石笋而苔蘚이 又上盡於其痕也ㅣ라 ○ 녜로 오매 서르 傳호ᄃᆡ 이 바ᄅᆞᆺ 누니라 ᄒᆞᄂᆞ니 이시 믌 그제ᄅᆞᆯ 다 머겟도다】 雨多往往得瑟瑟 此事恍惚難明論 【瑟瑟은 碧珠이니 石笋之地예 每雨過ㅣ어든 人多得之니라 ○ 비 하 오나ᄃᆞᆫ 므리므리예 구스를 엇ᄂᆞ니 이 이리 어즐ᄒᆞ야 ᄇᆞᆯ기 議論호미 어렵도다】 恐是昔時卿相墓 立石爲表今仍存 【저ᄒᆞᆫᄃᆞᆫ 이 녯 ᄢᅴ 卿相의 무더메 돌ᄒᆞᆯ 셰여 表 사마늘 이제 지즈로 잇ᄂᆞᆫ가 ᄒᆞ노라】 惜哉俗態好蒙蔽 亦如小臣媚至尊 政化錯迕失大體 坐看傾危受厚恩 【此ᄂᆞᆫ 以俗人의 蔽石笋之事로 比臣子之蔽君ᄒᆞ니라 ○ 슬프다 時俗ᄋᆡ 양ᄌᆡ 두퍼 ᄀᆞ리요ᄆᆞᆯ 즐기ᄂᆞ니 ᄯᅩ 효ᄀᆞᆫ 臣下ㅣ 님금ᄭᅴ 괴이ᄋᆞ와 政化ㅣ 어그르처 큰 읏드메 외어든 안자셔 나라히 기우러가ᄆᆞᆯ 보고 둣거운 恩惠ᄅᆞᆯ 受호미 ᄀᆞᆮ도다】 嗟爾石笋擅虛名 後生未識猶駿奔 【슬프다 너 石笋이 뷘 일후믈 擅得ᄒᆞ얫도소니 後에 난 사ᄅᆞ미 아디 못ᄒᆞ야 오히려 키 ᄃᆞᆺ니놋다】 安得壯士擲天外 使人不疑見本根 【엇뎨 ᄒᆞ야 {{옛한글쪽 끝}}<noinclude><references/></noinclude> 9xt7srkehrksodmniv6x7mz4fqstqbz 페이지:언역 분류두공부시 (003).pdf/72 250 102171 394212 2025-07-02T15:43:09Z ZornsLemon 15531 /* 교정 안 됨 */ 새 문서: {{옛한글쪽 시작}} <section begin="석순행" />이 壯士ᄅᆞᆯ 어더 이거슬 하ᄂᆞᆯ 밧긔 더뎌 사ᄅᆞᄆᆞ로 ᄒᆡ여 疑心 아니ᄒᆞ야 그 불휘ᄅᆞᆯ 보게 ᄒᆞ려뇨】 <section end="석순행" /> <section begin="석서행" />::石犀行 君不見秦時蜀太守 刻石立作三犀牛 【李冰이 刻石ᄒᆞ야 作犀牛狀ᄒᆞ야 以厭水災ᄒᆞ니라 ○ 그듸ᄂᆞᆫ 보디 아니ᄒᆞᄂᆞᆫ다 秦ㅅ 時節에 蜀ㅅ... 394212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ZornsLemon" /></noinclude>{{옛한글쪽 시작}} <section begin="석순행" />이 壯士ᄅᆞᆯ 어더 이거슬 하ᄂᆞᆯ 밧긔 더뎌 사ᄅᆞᄆᆞ로 ᄒᆡ여 疑心 아니ᄒᆞ야 그 불휘ᄅᆞᆯ 보게 ᄒᆞ려뇨】 <section end="석순행" /> <section begin="석서행" />::石犀行 君不見秦時蜀太守 刻石立作三犀牛 【李冰이 刻石ᄒᆞ야 作犀牛狀ᄒᆞ야 以厭水災ᄒᆞ니라 ○ 그듸ᄂᆞᆫ 보디 아니ᄒᆞᄂᆞᆫ다 秦ㅅ 時節에 蜀ㅅ 太守ㅣ 돌ᄒᆞᆯ 조아 {{sic|셔|세}} 犀牛ᄅᆞᆯ ᄆᆡᆼᄀᆞ라 셰니라】 自古雖有厭勝法 天生江水向東流 【녜로브터 비록 鎭堅ᄒᆞ야 이긔논 術法이 이시나 하ᄂᆞᆯᄒᆡ 내욘 ᄀᆞᄅᆞᆷ므른 東ᄋᆞ로 向ᄒᆞ야 흐르ᄂᆞ니라】 蜀人矜誇一千載 泛溢不近張儀樓 【蜀ㅅ 사ᄅᆞ미 쟈랑호ᄃᆡ 一千 ᄒᆡᄅᆞᆯ 믈 넘ᄯᅲ미 張儀樓에 갓갑디 아니ᄒᆞᄂᆞ니라 ᄒᆞᄂᆞ다】 今年灌口損戶口 此事或恐爲神羞 【灌口西에 有李冰의 廟ᄒᆞ니 冰이 作犀牛ᄒᆞ야 以厭水災러니 今年에 損戶口ᄒᆞ니 豈不爲李冰之所愧리오 ○ 올ᄒᆡ 灌口에 戶口ᄅᆞᆯ ᄒᆞ야ᄇᆞ리니 이 이리 시혹 저호ᄃᆡ 神靈의 붓그러우미 ᄃᆞ욀가 ᄒᆞ노라】 終籍隄防出衆力 高擁木石當淸秋 【此ᄂᆞᆫ 水損灌口ᄒᆞᆯᄉᆡ 以木石ᄋᆞ로 隄防之也ㅣ라 ○ ᄆᆞᄎᆞ매 隄防호ᄆᆞᆯ 藉賴ᄒᆞ야 모ᄃᆞᆫ 히믈 내야 나모 돌ᄒᆞ로 노피 마고ᄆᆞᆯ ᄆᆞᆯᄀᆞᆫ ᄀᆞᄋᆞᆯᄒᆞᆯ 當ᄒᆞ야 ᄒᆞᄂᆞ다】 先王作法皆正道 詭怪何得參人謀 【先王ᄋᆡ 法 {{옛한글쪽 끝}} <section end="석서행" /><noinclude><references/></noinclude> o5i2789fn18j2l1asv05h6ql8z4coy9 페이지:언역 분류두공부시 (003).pdf/73 250 102172 394213 2025-07-02T15:43:28Z ZornsLemon 15531 /* 교정 안 됨 */ 새 문서: {{옛한글쪽 시작}} <section begin="석서행" />ᄆᆡᆼᄀᆞᄅᆞ샤ᄆᆞᆫ 다 正ᄒᆞᆫ 道ㅣ니 詭怪ᄒᆞᆫ 이ᄅᆞᆫ 엇뎨 시러곰 사ᄅᆞᄆᆡ ᄭᅬ예 參預ᄒᆞ리오】 嗟爾三犀不經濟 缺訛只與長江逝 【슬프다 너 三犀ㅣ 經濟 몯ᄒᆞᆯ 거시로소니 이저뎌 오직 긴 ᄀᆞᄅᆞ므로 다ᄆᆞᆺᄒᆞ야 ᄠᅥ갈디로다】 但見元氣常調和 自免洪濤恣彫瘵 【此ᄂᆞᆫ 言元氣調和ᄒᆞ... 394213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ZornsLemon" /></noinclude>{{옛한글쪽 시작}} <section begin="석서행" />ᄆᆡᆼᄀᆞᄅᆞ샤ᄆᆞᆫ 다 正ᄒᆞᆫ 道ㅣ니 詭怪ᄒᆞᆫ 이ᄅᆞᆫ 엇뎨 시러곰 사ᄅᆞᄆᆡ ᄭᅬ예 參預ᄒᆞ리오】 嗟爾三犀不經濟 缺訛只與長江逝 【슬프다 너 三犀ㅣ 經濟 몯ᄒᆞᆯ 거시로소니 이저뎌 오직 긴 ᄀᆞᄅᆞ므로 다ᄆᆞᆺᄒᆞ야 ᄠᅥ갈디로다】 但見元氣常調和 自免洪濤恣彫瘵 【此ᄂᆞᆫ 言元氣調和ᄒᆞ면 自無水溢之災니라 ○ 오직 元氣ㅣ 샹녜 調和호ᄆᆞᆯ 보면 큰 믈겨릐 病을 ᄀᆞ장 ᄆᆡᆼᄀᆞ로ᄆᆞᆯ 스싀로 免ᄒᆞ리라】 安得壯士提天綱 再平水土犀奔茫 【엇뎨 ᄒᆞ야아 壯士ᄅᆞᆯ 어더 하ᄂᆞᆳ 紀綱ᄋᆞᆯ 자바 水土ᄅᆞᆯ 다시 平ᄒᆡ와 犀ㅣ 나ᄃᆞᆮ게 ᄒᆞ려뇨】 <section end="석서행" /> <section begin="석경" />::石鏡 蜀王將此鏡 送死置空山 【武都山精이 化爲女子ㅣ어ᄂᆞᆯ 蜀王開明이 納爲妃ᄒᆞ니 未幾而死ㅣ어ᄂᆞᆯ 作石鏡ᄒᆞ야 表墓門ᄒᆞ니라 ○ 蜀ㅅ 님그미 이 거우루ᄅᆞᆯ 가져셔 주그니ᄅᆞᆯ 보내야 뷘 뫼해 두니라】 冥寞憐香骨 提携近玉顔 【冥寞ᄋᆞᆫ 虛無也ㅣ니 謂死也ㅣ라 ○ 冥寞애 곳다온 ᄲᅧᄅᆞᆯ 슬허 잡드러 玉 ᄀᆞᆺᄒᆞᆫ ᄂᆞᄎᆡ 갓가이 두니라】 衆妃無復歎 千騎亦虛還 【此ᄂᆞᆫ 言衆妃ㅣ 送妃之葬而不復嘆이오 千騎ㅣ 亦送妃之葬而空還也ㅣ라 ○ 모ᄃᆞᆫ 妃ㅣ ᄯᅩ 嗟歎ᄒᆞ디 아니ᄒᆞ고 千騎ㅣ ᄯᅩ 虛히 도라오도다】 獨有傷心石 埋輪月宇間 【輪ᄋᆞᆫ 謂石鏡之輪이라 月字ᄂᆞᆫ 卽月宮이니 以妃墓로 比姮娥月宮ᄒᆞ니라 ○ {{옛한글쪽 끝}} <section end="석경" /><noinclude><references/></noinclude> ctjt0a3d0spqtxunpka4j76e89bzhxm 페이지:언역 분류두공부시 (003).pdf/74 250 102173 394214 2025-07-02T15:43:49Z ZornsLemon 15531 /* 교정 안 됨 */ 새 문서: {{옛한글쪽 시작}} <section begin="석경" />ᄒᆞ올로 잇ᄂᆞᆫ ᄆᆞᄋᆞᆷ 슬픈 돌히 月宇ㅅ ᄉᆞ이예 둘에 무톗도다】 <section end="석경" /> <section begin="금대" />::琴臺 【在城都ᄒᆞ니 卽相如ㅣ 與文君으로 賣酒處ㅣ라】 茂陵多病後 尙愛卓文君 【茂陵ᄋᆞᆫ 司馬相如 所居ㅣ라 ○ 茂陵이 病 한 後에 오히려 卓文君ᄋᆞᆯ ᄉᆞ랑ᄒᆞ니라】 酒肆人間世 琴臺日暮雲 【言... 394214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ZornsLemon" /></noinclude>{{옛한글쪽 시작}} <section begin="석경" />ᄒᆞ올로 잇ᄂᆞᆫ ᄆᆞᄋᆞᆷ 슬픈 돌히 月宇ㅅ ᄉᆞ이예 둘에 무톗도다】 <section end="석경" /> <section begin="금대" />::琴臺 【在城都ᄒᆞ니 卽相如ㅣ 與文君으로 賣酒處ㅣ라】 茂陵多病後 尙愛卓文君 【茂陵ᄋᆞᆫ 司馬相如 所居ㅣ라 ○ 茂陵이 病 한 後에 오히려 卓文君ᄋᆞᆯ ᄉᆞ랑ᄒᆞ니라】 酒肆人間世 琴臺日暮雲 【言酒肆ᄂᆞᆫ 猶在人間ᄒᆞ며 琴臺예 亦有暮雲而已오 文君則已亡也ㅣ라 ○ 술 ᄑᆞᄂᆞᆫ 지븐 人間世예 잇고 琴臺예ᄂᆞᆫ 날 졈근 젯 구루미로다】 野花留寶靨 蔓草見羅裙 【言花容이 如留其臉이오 草色ᄋᆞᆯ 如見其裙이라 ○ ᄆᆡ햇 고ᄌᆞᆫ 보ᄇᆡᄅᆞ왼 ᄂᆞ치 머므렛ᄂᆞᆫ ᄃᆞᆺᄒᆞ고 너춘 프레 羅裙ᄋᆞᆯ 보ᄂᆞᆫ ᄃᆞᆺ도다】 歸鳳求凰意 寥寥不復聞 【文君이 新寡ㅣ어ᄂᆞᆯ 相如ㅣ 以琴心으로 桃之曰鳳兮鳳兮歸故鄕ᄒᆞᄂᆞ니 傲遊四方兮求其凰이로다 ᄒᆞ야ᄂᆞᆯ 文君이 夜奔ᄒᆞ니라 ○ 가ᄂᆞᆫ 鳳ᄋᆡ 암 求ᄒᆞᄂᆞᆫ ᄠᅳ들 괴외ᄒᆞ야 ᄯᅩ 듣디 몯ᄒᆞ리로다】 <section end="금대" /> <section begin="권지삼" />分類杜工部詩卷之三 {{옛한글쪽 끝}} <section end="권지삼" /><noinclude><references/></noinclude> sy1kbogwy4w7gcspywdc96xics1ni6z 두시언해 (중간본)/권3/영회고적 0 102174 394215 2025-07-02T15:45:54Z ZornsLemon 15531 새 문서: {{머리말 | 제목 = 영회고적 | 다른 표기 = 詠懷古跡 | 부제 = | 부제 다른 표기 = | 저자 = [[저자:두보|두보]] | 역자 = | 이전 = [[../과곽대공고택|과곽대공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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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양|어양(漁陽)]] * [[/황하|황하(黃河)]] * [[/자평|자평(自平)]] * [[/세안행|세안행(𡻕晏行)]] * [[/잠곡행|잠곡행(蠶榖行)]] * [[/절함행|절함행(折檻行)]] * [[/천변행|천변행(天邊行)]] * [[/대맥행|대맥행(大麥行)]] * [[/고전행|고전행(苦戰行)]] * [[/거추행|거추행(去秋行)]] * [[/광록판행|광록판행(光祿坂行)]] * [[/북풍|북풍(北風)]] * [[/객종|객종(客從)]] * [[/백마|백마(白馬)]] * [[/삼절구|삼절구(三絶句)]] ==저작권== {{PD-old}} qmg9p49jw0xvq2ojd4prjitligbpz1s 페이지:孔夫子言行錄.djvu/41 250 102182 394224 2025-07-02T22:07:21Z Ghdtjdals 18466 /* 교정 안 됨 */ 새 문서: {{옛한글쪽 시작}} 보고ᄃᆡ흑大惑ᄒᆞ여황후皇后를폐廢ᄒᆞ고포ᄉᆞ로황후皇后를봉封ᄒᆞ야ᄐᆡ자太子를ᄂᆡ치고포ᄉᆞ의아들노ᄐᆡᄌᆞ太子를봉封ᄒᆞ엿더니불과슈월不過數月에도젹盜賊이과연果然긔병ᄒᆞ야들어오거ᄂᆞᆯ왕王이대경大驚ᄒᆞ야급急히봉화烽火를들며북을울여ᄉᆞ방졔후四方諸侯을부르니제후등諸侯等이봉화烽火를보고셔로일으되이번... 394224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Ghdtjdals" /></noinclude>{{옛한글쪽 시작}} 보고ᄃᆡ흑大惑ᄒᆞ여황후皇后를폐廢ᄒᆞ고포ᄉᆞ로황후皇后를봉封ᄒᆞ야ᄐᆡ자太子를ᄂᆡ치고포ᄉᆞ의아들노ᄐᆡᄌᆞ太子를봉封ᄒᆞ엿더니불과슈월不過數月에도젹盜賊이과연果然긔병ᄒᆞ야들어오거ᄂᆞᆯ왕王이대경大驚ᄒᆞ야급急히봉화烽火를들며북을울여ᄉᆞ방졔후四方諸侯을부르니제후등諸侯等이봉화烽火를보고셔로일으되이번도포ᄉᆞ에낙낙諾諾ᄒᆞᆫ우슴을보랴ᄒᆞ고우리를쳥請ᄒᆞᄂᆞᆫ봉화로다ᄒᆞ고응應치아니ᄒᆞ거ᄂᆞᆯ도젹盜賊이들어와유왕幽王을여산驢山하에셔쥭니고황후皇后아들을ᄎᆞᄌᆞᄐᆡᄌᆞ太子을셰워왕王을ᄉᆞᆷ으니라ᄒᆞ시며갈오ᄃᆡᄒᆞ걸夏桀은ᄆᆡ희妹喜로망亡ᄒᆞ고유왕幽王은포ᄉᆞ로망ᄒᆞ니고금古今을물논勿論ᄒᆞ고고흔계집의게흑惑지아니ᄒᆞ여야진군ᄌᆞ眞君子라ᄒᆞ신ᄃᆡ<br/> 증ᄌᆞ曾子ㅣᄯᅩᄀᆞᆯ오ᄃᆡ오ᄌᆞ셔伍子胥에일을아아지이다<br/> 오ᄌᆞ셔츙간오왕伍子胥忠諫吳王<br/> 공ᄌᆞ孔子왈曰오ᄌᆞ셔伍子胥ᄂᆞᆫ오왕부ᄎᆞ吳王夫差에신ᄒᆞ臣下라부ᄎᆞ夫差아비가월왕구쳔越王句踐의게쥭은ᄇᆡ되여더 {{옛한글쪽 끝}}<noinclude><references/></noinclude> 3nlwsd3d31w3knobcs6sykjtbefvv8s 페이지:孔夫子言行錄.djvu/42 250 102183 394225 2025-07-02T22:19:57Z Ghdtjdals 18466 /* 교정 안 됨 */ 새 문서: {{옛한글쪽 시작}} 니오왕吳王이그其아비원슈寃讎를ᄉᆡᆼ각ᄒᆞ야양셔가운ᄃᆡ누어셔오ᄌᆞ셔伍子胥를불너일너왈ᄂᆡ아비션왕先王이왈왕越王의게쥭은쥴아는야원슈갑기를쥬야晝夜ᄉᆡᆼ각ᄒᆞ노라졔신諸臣이의논議論ᄒᆞ야ᄃᆡ병大兵을거ᄂᆞ려월왕越王을급히쳐희계산會稽山의이르니형셰위급形勢危急ᄒᆞᄆᆡ오왕吳王게말ᄒᆞ여왈曰원願컨ᄃᆡ신ᄒᆞ... 394225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Ghdtjdals" /></noinclude>{{옛한글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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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랄라79" /></noinclude>{{옛한글쪽 시작}}ᄒᆞ고슯히통곡ᄒᆞ거ᄂᆞᆯ부인이무러ᄀᆞᆯᄋᆞᄃᆡ엇더ᄒᆞᆫ녀아이관ᄃᆡ궁도의ᄒᆡᆼ인을보고이대지관ᄃᆡᄒᆞᄂᆞ뇨그녀ᄌᆞ ㅣ 엿ᄌᆞ오ᄃᆡ부인은져를긔억지못ᄒᆞ시나잇ᄀᆞ소비ᄂᆞᆫ장미동장한립ᄃᆡᆨ소비로소이다불ᄒᆞᆼ히이흉노의란을맛ᄂᆞ졍쳐업시다니옵더니맛ᄎᆞᆷ부인을뵈오니소져를맛ᄂᆞᆫ듯이한편으로깃부고한편으로슯흐도소이다부인이반겨ᄀᆞᆯᄋᆞᄃᆡ내ᄯᅩᄒᆞᆫ란을피ᄒᆞ야고향을바리고쳔리타량에와셔너를맛ᄂᆞ니소져를맛ᄂᆞᆫ듯반갑고슯흐도다나ᄂᆞᆫ시라과대봉을리별ᄒᆞ고사ᄉᆡᆼ을아지못ᄒᆞ거니와소져ᄂᆞᆫ왕셕연의욕을피ᄒᆞ야어ᄃᆡ로간다ᄒᆞ더뇨그ᄉᆞ이소식을드럿ᄂᆞᆫ다란영이엿ᄌᆞ오ᄃᆡ향ᄌᆞ에소졔남자ᄒᆡᆼᄉᆡᆨ으로고토에잠시단여ᄀᆞ신후다시소식을아지못ᄒᆞᄂᆞ이다ᄒᆞ고동ᄒᆡᆼᄒᆞ야뎡쳐업시다니더니ᄉᆞᆷ일만에쳥쥬ᄯᅡ에다々르니한노부인이잇셔무러ᄀᆞᆯᄋᆞᄃᆡ부인ᄒᆡᆼᄉᆡᆨ을뵈온즉ᄆᆡ우초々ᄒᆞ시니부인은어ᄃᆡ계시며무ᄉᆞᆷ일노이곳에이르셧ᄂᆞ잇ᄀᆞ부인이ᄀᆞᆯᄋᆞᄃᆡ우리ᄂᆞᆫ긔쥬ᄯᅡ에사옵더니흉노의란을피ᄒᆞ야이곳에와갈바를아지못ᄒᆞᄂᆞ이다노부인이ᄀᆞᆯᄋᆞᄃᆡ과연ᄀᆞ실곳이업ᄉᆞ시거든노파의집이부졍ᄒᆞ오나편안이거쳐ᄒᆞ시도록ᄒᆞ야드릴이이다노파ᄂᆞᆫ긔왕여간ᄌᆡ산이잇ᄉᆞ온바산즁에집을짓고일홈을구인당이라ᄒᆞ고평ᄉᆡᆼ에남녀무론ᄒᆞ고부인과ᄀᆞᆺ치의탁업ᄂᆞᆫ사ᄅᆞᆷ을구졔ᄒᆞᆷ으로목젹을ᄉᆞᆷᄉᆞ오니조곰도엇지아시지마시라ᄒᆞ며그러가기를쳥ᄒᆞ거ᄂᆞᆯ부인이사례ᄒᆞ야ᄀᆞᆯᄋᆞᄃᆡ궁곤ᄒᆞᆫ몸이길을일코갈바를아지못ᄒᆞᄋᆞᆸᄂᆞᆫ대노부인이관후ᄒᆞ심으로동거ᄒᆞ자ᄒᆞ시니이은혜ᄂᆞᆫᄇᆡᆨ골난망이로소이다ᄒᆞ고란영다려닐너ᄀᆞᆯᄋᆞᄃᆡ너ᄂᆞᆫ이팔쳥츈이라용모 ㅣ 아람{{옛한글쪽 끝}}<noinclude><references/></noinclude> 6h1uzuvcngmx69lwp4f0oeceu1ojvvr 페이지:(고대소설)쳥루지열녀.djvu/81 250 102189 394231 2025-07-03T01:35:40Z Kwonmax23 15771 /* 교정 안 됨 */ 새 문서: {{옛한글쪽 시작}}敎如此ᄀᆈ여ᄎᆞᄒᆞ심을드르ᄆᆡ置身無地치신무디ᄒᆞ야汗出沾背한츌쳠ᄇᆡᄒᆞᄆᆡ이에再拜跪告曰ᄌᆡᄆᆡ괴고왈小子소ᄌᆡ不肖無狀불쵸무상ᄒᆞ오나엇지傳來젼ᄅᆡᄒᆞ옵ᄂᆞᆫ吾門淸德오문쳥덕을차마墮落타락ᄒᆞ오릿가小子소ᄌᆡ世上셰상을하직ᄒᆞ와不孝불효를ᄭᅵᆺ칠지언뎡이敎訓교훈은奉承봉승치못ᄒᆞ오리니오직글읽기... 394231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Kwonmax23" /></noinclude>{{옛한글쪽 시작}}敎如此ᄀᆈ여ᄎᆞᄒᆞ심을드르ᄆᆡ置身無地치신무디ᄒᆞ야汗出沾背한츌쳠ᄇᆡᄒᆞᄆᆡ이에再拜跪告曰ᄌᆡᄆᆡ괴고왈小子소ᄌᆡ不肖無狀불쵸무상ᄒᆞ오나엇지傳來젼ᄅᆡᄒᆞ옵ᄂᆞᆫ吾門淸德오문쳥덕을차마墮落타락ᄒᆞ오릿가小子소ᄌᆡ世上셰상을하직ᄒᆞ와不孝불효를ᄭᅵᆺ칠지언뎡이敎訓교훈은奉承봉승치못ᄒᆞ오리니오직글읽기를願원ᄒᆞᄂᆞ이다ᄒᆞ며淚水如雨루ᄉᆔ여우ᄒᆞ거ᄂᆞᆯ閣老각뢰이擧動거동을보ᄆᆡ졔비록前日젼일그릇ᄒᆞᆷ이잇스나이졔悔過회괴ᄒᆞᆷ이分明분명ᄒᆞ고兼겸ᄒᆞ야心志심지가堅固견고ᄒᆞᆫ쥴斟酌짐작ᄒᆞ나모르ᄂᆞᆫ쳬ᄒᆞ고갈오ᄃᆡ네말을드르니讀書독셔ᄒᆞ기를願원ᄒᆞᆫ다ᄒᆞ나ᄂᆡ압히ᄆᆡ그리ᄒᆞᆷ인가ᄒᆞ거니와ᄂᆡ한번試驗시험ᄒᆞ야보리라ᄒᆞ고그엽헤노혓잇ᄂᆞᆫ書冊셔ᄎᆡᆨ을ᄭᅳᄂᆡ여읽그라ᄒᆞ나慶龍경룡이雙手쌍슈로밧ᄌᆞ와압헤놋코읽그ᄆᆡ文理融通문리융통ᄒᆞ야模糊모호ᄒᆞᆫ곳이업스니이ᄂᆞᆫ王生왕ᄉᆡᆼ이五六年오륙년徐州셔쥬에잇셔玉檀옥단으로더부러同處동쳐ᄒᆞ얏스나消遣소견ᄒᆞᆯ거시업스ᄆᆡ文墨문목으로써지ᄂᆡ엿ᄂᆞᆫ故고로ᄇᆡ혼바이만하슴으로이졔試驗시험ᄒᆞᄂᆞᆫ書冊셔ᄎᆡᆨ의文理문리를能능히解得ᄒᆡ득ᄒᆞᆷ이나閣老각로ᄂᆞᆫ그緣故연고를아지못ᄒᆞ고或者前日혹자젼일ᄇᆡ왓든것닌가疑惑의혹ᄒᆞ야모든書冊셔ᄎᆡᆨ를가져다가試驗시험ᄒᆞᄆᆡ通達통달치못ᄒᆞᄂᆞᆫ文理문리가업ᄂᆞᆫ지라閣老각뢰이를보ᄆᆡ비록許諾허락지ᄂᆞᆫ아니ᄒᆞ나마음에스ᄉᆞ로깃부고異常이상히녁여ᄯᅩ製述졔슐ᄒᆞ기를試驗시험코져ᄒᆞ야글題졔를ᄂᆡ{{옛한글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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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명ᄒᆞᆫ남텬에소식을뉘잇셔젼ᄒᆞᆯ고<br/> 오직한의를ᄌᆡ쵹ᄒᆞ야북군을지ᄂᆡ도다{{옛한글쪽 끝}}<noinclude><references/></noinclude> jtphe46aef03lx8cbl8u08ygjc0xa88 페이지:(고대소설)쳥루지열녀.djvu/83 250 102191 394233 2025-07-03T02:29:43Z Kwonmax23 15771 /* 교정 안 됨 */ 새 문서: {{옛한글쪽 시작}}ᄒᆞ얏더라閣老각뢰보기를다ᄒᆞᄆᆡ甚심히깃거ᄒᆞ야갈오ᄃᆡ너의이글지음을보ᄆᆡ足족히前日젼일도라오기를이졋던罪責죄ᄎᆡᆨ을贖속ᄒᆞ리로다ᄒᆞ고안으로드러와그夫人부인을對ᄃᆡᄒᆞ야말ᄒᆞ되夫人부인에兒子아ᄌᆞ가前日中途젼일즁도에셔留連류련ᄒᆞ고오ᄅᆡ도록도라오지안임이반다시讀書독셔ᄒᆞ기를耽惑탐혹ᄒᆞᆫ緣故... 394233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Kwonmax23" /></noinclude>{{옛한글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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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더더작게|블}}吊{{더더작게|됴}}昊{{더더작게|호}}天{{더더작게|텬}}{{분주|이|라}}亂{{더더작게|란}}靡{{더더작게|미}}有{{더더작게|유}}定{{더더작게|뎡}}{{분주|ᄒᆞ|야}}式{{더더작게|식}}月{{더더작게|월}}斯{{더더작게|ᄉᆞ}}生{{더더작게|ᄉᆡᆼ}}{{분주|ᄒᆞ|야}}俾{{더... 394234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Lawhunt" /></noinclude>{{옛한글쪽 시작}} <big> :면惡{{더더작게|오}}怒{{더더작게|노}}ᅵ이違{{더더작게|위}}ᄒᆞ리라<br> ○不{{더더작게|블}}吊{{더더작게|됴}}昊{{더더작게|호}}天{{더더작게|텬}}{{분주|이|라}}亂{{더더작게|란}}靡{{더더작게|미}}有{{더더작게|유}}定{{더더작게|뎡}}{{분주|ᄒᆞ|야}}式{{더더작게|식}}月{{더더작게|월}}斯{{더더작게|ᄉᆞ}}生{{더더작게|ᄉᆡᆼ}}{{분주|ᄒᆞ|야}}俾{{더더작게|비}}民{{더더작게|민}}不{{더더작게|블}}寧{{더더작게|녕}}{{분주|ᄒᆞᄂᆞ|다}}憂{{더더작게|우}}心{{더더작게|심}}如{{더더작게|여}}酲{{더더작게|졍}}{{분주|호|니}}誰{{더더작게|슈}}秉{{더더작게|병}}國{{더더작게|국}}成{{더더작게|셩}}{{분주|이완|ᄃᆡ}}不{{더더작게|블}}自{{더더작게|ᄌᆞ}}爲{{더더작게|위}}政{{더더작게|졍}}{{분주|ᄒᆞ|야}}卒{{더더작게|졸}}勞{{더더작게|로}}百{{더더작게|ᄇᆡᆨ}}姓{{더더작게|셩}}{{분주|고|}}<br> :昊{{더더작게|호}}天{{더더작게|텬}}애吊{{더더작게|됴}}ᄒᆞ이디몯ᄒᆞᆫ디라亂{{더더작게|란}}이定{{더더작게|뎡}}홈이잇디아니ᄒᆞ야ᄡᅥ月{{더더작게|월}}로이生{{더더작게|ᄉᆡᆼ}}ᄒᆞ야民{{더더작게|민}}으로ᄒᆞ여곰寧{{더더작게|녕}}티몯게ᄒᆞᄂᆞ다心{{더더작게|심}}에憂{{더더작게|우}}홈을믈酲{{더더작게|졍}}ᄀᆞᆮ티호니 </big> {{옛한글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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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지구름밧게가만ᄒᆞᆫ그물베풀물ᄋᆞ라쓰... 394242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Kwonmax23" /></noinclude>{{옛한글쪽 시작}}血書혈셔를펴셔보니前面젼면에쓰기를○徐州玉檀셔쥬옥단은글월을밧드러紹興府王秀才慶龍前소흥부왕슈ᄌᆡ경룡젼에붓치로라ᄒᆞ얏고後面후면에絶句一首졀귀일슈를썻스니曰왈 離鸞千里向南飛<br/> 雲外寧知暗設機<br/> 縱入雕籠還有意<br/> 會將新翮掣絛歸 리란이남으로향ᄒᆞ야쳔리를날미여<br/> 엇지구름밧게가만ᄒᆞᆫ그물베풀물ᄋᆞ라쓰리오<br/> 비록ᄋᆞ로삭닌롱에드나도로혀ᄯᅳᆺ이잇슴이여<br/> 장ᄎᆞᆺᄉᆡ깃을길너일근것을ᄭᅥᆯ고도라가리로다 ᄒᆞ얏거ᄂᆞᆯ王生왕ᄉᆡᆼ이보기를다ᄒᆞᄆᆡ玉檀옥단이다른ᄉᆞᄅᆞᆷ에게간거시分明분명ᄒᆞᆫ지라噫噓長歎曰희허장탄왈萬一만일그러ᄒᆞᆯ진ᄃᆡ반다시쥭어스리로다ᄒᆞ고痛哭통곡ᄒᆞ기를마지아니ᄒᆞᄆᆡ寢食침식을全廢젼폐ᄒᆞᆫ지여러날이러라閣老兒子각뢰아ᄌᆞ에形容형용이瘦瘠슈쳑ᄒᆞᆷ을보고曰욀近者근자에네形體형톄가大端대단히換脫환탈ᄒᆞ얏스니무삼病병이잇ᄂᆞ냐万一만일不平불평ᄒᆞᆷ이잇거든速쇽히服藥복약ᄒᆞ야身體신톄를健强건강케ᄒᆞ지안코져ᄃᆡ도록ᄒᆞᆷ은무삼意思의ᄉᆞ뇨ᄒᆞ시거ᄂᆞᆯ慶龍경룡이父親부친에念慮념려ᄒᆞ심을보오ᄆᆡ敢감히所懷쇼회를告고치못ᄒᆞ고自然ᄌᆞ연그러ᄒᆞᆷ으로對答ᄃᆡ답ᄒᆞᆫ後후書樓셔루로도라와悲慘비참ᄒᆞᆫ心懷심회를鎭定진뎡코져ᄒᆞ야이에玉檀옥단의부친바血書혈셔에韻字운ᄌᆞ를ᄯᆞ라和答화답ᄒᆞ야스ᄉᆞ로을푸니曰왈{{옛한글쪽 끝}}<noinclude><references/></noinclude> 3lv7wi1ykna7c47bj8ol5b3jahwcl7u 페이지:(구대소설)봉황대.djvu/39 250 102201 394243 2025-07-03T04:51:51Z 랄라79 18494 /* 교정 안 됨 */ 새 문서: {{옛한글쪽 시작}}직을드러오쵸마를경계ᄒᆞ야ᄀᆞᆯᄋᆞᄃᆡ네비록즘ᄉᆡᆼ이ᄂᆞ강산졍긔로ᄂᆞ셔룡춍의일홈이관중ᄒᆞ니힘을다ᄒᆞ야대ᄉᆞ를셩공케ᄒᆞ라금릉이여긔셔오쳔리라금일오시젼에득달치못ᄒᆞ면칠년젹공ᄒᆞᆫ거시귀어허디ᄒᆞᆯ거시오국ᄀᆞ흥망이일조에판단될거시니너ᄂᆞᆫ깁히요량ᄒᆞ야평ᄉᆡᆼᄌᆡ죠를다ᄒᆞ라ᄒᆞ니그말이귀를... 394243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랄라79" /></noinclude>{{옛한글쪽 시작}}직을드러오쵸마를경계ᄒᆞ야ᄀᆞᆯᄋᆞᄃᆡ네비록즘ᄉᆡᆼ이ᄂᆞ강산졍긔로ᄂᆞ셔룡춍의일홈이관중ᄒᆞ니힘을다ᄒᆞ야대ᄉᆞ를셩공케ᄒᆞ라금릉이여긔셔오쳔리라금일오시젼에득달치못ᄒᆞ면칠년젹공ᄒᆞᆫ거시귀어허디ᄒᆞᆯ거시오국ᄀᆞ흥망이일조에판단될거시니너ᄂᆞᆫ깁히요량ᄒᆞ야평ᄉᆡᆼᄌᆡ죠를다ᄒᆞ라ᄒᆞ니그말이귀를기우려이윽히듯다ᄀᆞ말을맛치ᄆᆡ주홍갓흔입을버리고네굽을날녀벌ᄀᆡᄀᆞᆺ치달니々쳔리강산이눈압헤현황ᄒᆞ더라대봉이희ᄒᆡᆼᄒᆞ야청룡도로광을희롱ᄒᆞ며ᄇᆞᆨ운산을지ᄂᆞ고운주를지ᄂᆞ황릉을넘어황하를건너금릉을바라보니젹병이셩문을에워싸고긔치와검극은일월을ᄀᆞ리우고々각함셩은텬디를진동ᄒᆞᄂᆞᆫ지라이ᄯᅢ황뎨젹셰를당치못ᄒᆞᆯ줄알고셩문을구지닷고ᄂᆞ지안터니젹장묵특담이군ᄉᆞ를모라ᄉᆞ면을에우고ᄯᅩ텰긔오만을거ᄂᆞ려셩문을ᄭᆡ타리고셩즁에드러와좌츙우돌ᄒᆞ며명진을엄ᄉᆞᆯᄒᆞ니명진쟝졸이량식이 ᄭᅳᆫ어지며긔운이싀진ᄒᆞ야졉젼치못ᄒᆞᄂᆞᆫ지라우승상왕희와병부샹셔지ᄐᆡᆨ이황뎨ᄭᅴ알외여ᄀᆞᆯᄋᆞᄃᆡ일이ᄀᆞ장급ᄒᆞ오니복원황상은항복ᄒᆞ샤옥톄를보젼ᄒᆞᆯᄀᆞ바라ᄂᆞ이다ᄒᆞ거ᄂᆞᆯ황뎨마지못ᄒᆞ야옥ᄉᆡ를목에걸고항셔를숀에들고문에ᄂᆞ실ᄉᆡ룡누ᄀᆞ비갓흐시며하ᄂᆞᆯ을울어러통곡ᄒᆞ야ᄀᆞᆯᄋᆞ샤ᄃᆡᄇᆡᆨ년사직이내게망ᄒᆞ니엇지통분치아니ᄒᆞ리오대원슈희운이잇셧더면엇지이지경에이르랴ᄒᆞ시더라좌우ᄇᆡᆨ관이며졔장군졸이뉘아니통곡ᄒᆞᆯ가흉로 ㅣ 승젼고를울니며항복을ᄌᆡ촉ᄒᆞ니호령이츄상ᄀᆞᆺ더라이 ᄯᆡᄃᆡ봉이졈々나아가ᄉᆞᆲ혀보다가분을이긔지못ᄒᆞ여운문갑에털갑투구를쓰고청룡도를빗겨들고오쵸{{옛한글쪽 끝}}<noinclude><references/></noinclude> 4aekfegj2tq10r6nhrvkx24xpec6qnm 페이지:셩경젼셔 구약 권1.pdf/550 250 102202 394244 2025-07-03T04:57:06Z Aspere 5453 /* 교정 안 됨 */ 394244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Aspere" /></noinclude>셩문 안에셔 네 지파를 ᄯᆞ라 ᄌᆡ판쟝과 관원을 세울지니 뎌희는 ᄯᅩᄒᆞᆫ 공의로 ᄇᆡᆨ셩을 판결ᄒᆞᄃᆡ {{절||十九}} 네가 판결을 굽게 ᄒᆞ지말며 사ᄅᆞᆷ을 편벽되히 보지말며 뢰물을 밧지말나 대개 뢰물은 지혜 잇ᄂᆞᆫ쟈의 눈을 어둡게 ᄒᆞ고 의인의 말을 굽게 ᄒᆞᄂᆞ니 {{절||二十}} 너는 맛당히 공의만 좃치면 네가 삶을 엇고 네 하ᄂᆞ님 여호와ᄭᅴ셔 주시ᄂᆞᆫ ᄯᅡ를 긔업으로 엇으리라 ○ {{절||二一}} 네 하ᄂᆞ님 여호와를 위ᄒᆞ야 싸흔 졔단 녑헤 {{wu|아세라}} 목샹을 세우지말고 {{절||二二}} ᄯᅩ 셕샹을 세우지말나 이는 네 하ᄂᆞ님 여호와ᄭᅴ셔 뮈워ᄒᆞ시ᄂᆞᆫ바니라 == 십칠쟝 == {{절|十七|一}} 무릇 우양이 흠이 잇거나 악ᄒᆞᆫ 병이 이ᄂᆞᆫ 거슨 네 하ᄂᆞ님 여호와ᄭᅴ 졔ᄉᆞ 드리지말지니 이러ᄒᆞᆫ 거슨 네 하ᄂᆞ님 여호와ᄭᅴ 가증ᄒᆞᆫ 거시라 {{절||二}} 네 하ᄂᆞ님 여호와ᄭᅴ셔 네게 주시ᄂᆞᆫ 셩문안 너희 가온ᄃᆡ 혹 남ᄌᆞ나 녀ᄌᆞ가 네 하ᄂᆞ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ᄒᆞᆫ 일을 ᄒᆡᆼᄒᆞ야 그 언약을 어긔고 {{절||三}} 가셔 다른 신들을 셤겨 절ᄒᆞ며 내가 명ᄒᆞ지아니ᄒᆞᆫ 일월셩신을 위ᄒᆞᄂᆞᆫ 쟈가 잇슴으로 {{절||四}} 그 일을 네게 고ᄒᆞ매 네가 듯고 곳 ᄌᆞ셰히 사실ᄒᆞ야 본후에 그 말이 ᄎᆞᆷ되고 그 일이 확실ᄒᆞ야 과연 이런 가증ᄒᆞᆫ 일을 {{du|이스라엘}} 즁에 ᄒᆡᆼᄒᆞ엿거든 {{절||五}} 네가 그 악ᄒᆞᆫ 일 ᄒᆡᆼᄒᆞᆫ 남ᄌᆞ나 녀ᄌᆞ를 ᄭᅳ으{{upe}}<noinclude><references/></noinclude> suwijb57fed73m8sbj82tuo8y1fsn5m 페이지:(고대소설)쳥루지열녀.djvu/87 250 102203 394247 2025-07-03T05:21:58Z Kwonmax23 15771 /* 교정 안 됨 */ 새 문서: {{옛한글쪽 시작}}失侶元央一隻飛<br/> 逐梭誤上錦人機<br/> 懷冤化作西川鳥<br/> 血酒殘花歸不歸 ᄶᅡᆨ일흔원앙에한마리ᄉᆡ가날늠이여<br/> 북을ᄶᅩᄎᆞ그릇금인의기틀에올낫도다<br/> 원통ᄒᆞᆷ을픔으ᄆᆡ셔젼조가됨이여<br/> 혈루을쇠잔ᄒᆞᆫᄭᅩᆺ헤ᄲᅮ리며도라가고도라오지안토다 ᄒᆞ얏더라王生왕ᄉᆡᆼ이이글노써和答화답ᄒᆞᆫ後후로마음을抑制억... 394247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Kwonmax23" /></noinclude>{{옛한글쪽 시작}}失侶元央一隻飛<br/> 逐梭誤上錦人機<br/> 懷冤化作西川鳥<br/> 血酒殘花歸不歸 ᄶᅡᆨ일흔원앙에한마리ᄉᆡ가날늠이여<br/> 북을ᄶᅩᄎᆞ그릇금인의기틀에올낫도다<br/> 원통ᄒᆞᆷ을픔으ᄆᆡ셔젼조가됨이여<br/> 혈루을쇠잔ᄒᆞᆫᄭᅩᆺ헤ᄲᅮ리며도라가고도라오지안토다 ᄒᆞ얏더라王生왕ᄉᆡᆼ이이글노써和答화답ᄒᆞᆫ後후로마음을抑制억졔ᄒᆞ고工夫공부을부즈런이ᄒᆞᄆᆡ自然ᄌᆞ연私念ᄉᆞ렴이退却퇴각되고文理문리가漸通졈통ᄒᆞᄆᆡ瘦瘠슈젹ᄒᆞ얏던形容형용이甦生소ᄉᆡᆼᄒᆞ야前日젼일容光용광을다시이루엇더라이러구러歲月셰월이如流여류ᄒᆞ야窮冬궁동은已盡이진ᄒᆞ고新春신츈이다시도라오ᄆᆡ鰥寡孤獨困窮之人환과고독곤궁지인과草木禽獸초목금ᄉᆔ다즐겨ᄒᆞ되오직王生왕ᄉᆡᆼ은愛戀ᄋᆡ련ᄒᆞ든佳姫가회에生死存沒ᄉᆡᆼᄉᆞ존몰을몰ᄂᆞ晝夜長吁短歎쥬야장우단탄으로歲月셰월을보ᄂᆡ다가血書혈셔을ᄯᅳᆺ밧게본後후로붓터더욱寢食침식이不安불안ᄒᆞ든中즁新春신츈이도라오ᄆᆡ玉檀옥단을生覺ᄉᆡᆼ각는마음이더욱懇切간졀ᄒᆞ야丈夫장부에雄心웅심으로도能능히指向지향치못ᄒᆞ야ᄒᆞᆫ쥴기슯푼눈물이옷깃에져지물ᄭᆡ닷지못ᄒᆞ니엇지寒心한심치안니리요王生왕ᄉᆡᆼ이이에ᄒᆞᆫ만듸한슘을길게ᄉᆔ고눈물을거두며歎曰탄왈自古及今ᄌᆞ고급금에才子佳人ᄌᆡᄌᆞ가인이날과갓치心膓심장을ᄉᆞ론ᄌᆡ그엇지한두ᄉᆞᄉᆞᆷ이리오만은나에게당ᄒᆞ야ᄂᆞᆫ차마견ᄃᆡ여지ᄂᆡ기어렵도다ᄒᆞ더{{옛한글쪽 끝}}<noinclude><references/></noinclude> 6si6uk4v1mwgqnu2op1xztt1mly4was 페이지:누가복음데자행젹 (1883년).pdf/3 250 102204 394249 2025-07-03T05:25:47Z Aspere 5453 /* 교정 안 됨 */ 새 문서: {{nop}} == 누가복음데일쟝 == ᄃᆡᄀᆡ열어사람이부슬들어우리가온ᄃᆡ일운바일을쓰기난처음으로붓터보고도를뎐하난쟈가우리를줌갓치ᄂᆡ가ᄯᅩ한처음으로모든일을자세이샹고ᄒᆞ여ᄎᆡ레로써ᄯᅳᆺᄒᆞ고귀한티오비노의합ᄒᆞ의앙달ᄒᆞ문녕으로뵈온바의굿건하물알게ᄒᆞ미라유ᄃᆡ왕헤롯의ᄯᆡᄅᆞᆯ당ᄒᆞ여아비아의반녈에제사일홈은사카라오그쳐ᄂ... 394249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Aspere" /></noinclude>{{nop}} == 누가복음데일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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ᄭᆡ여지ᄂᆞᆫ지라젹장이투구를일코졍신을슈습지못ᄒᆞ여피코져ᄒᆞ더니ᄃᆡ봉의쳥룡도두번빗ᄂᆞᄂᆞᆫ곳에젹장의머리ᄯᅥ러지ᄂᆞᆫ지라칼 ᄭᅳᆺ헤 ᄭᅬ여들고좌우츙돌ᄒᆞ니군졸이ᄃᆡ경ᄒᆞ여쥭ᄂᆞᆫᄌᆞ ㅣ ᄐᆡ반이라흉로 ㅣ 장ᄃᆡ에안져황뎨의항복ᄒᆞ랴ᄂᆞᆫ양을보고ᄃᆡ희ᄒᆞ다가 ᄯᅳᆺ밧게츙의장군을맛나군ᄉᆞ를것잡지못ᄒᆞ여묵특담의죽음을보고ᄃᆡ경실ᄉᆡᆨᄒᆞ여즉시즁군에호령ᄒᆞ니동돌쇠가왼숀에ᄒᆡ룡검을들고올흔숀에텰퇴를잡고승운마를급히몰며크게웨여ᄀᆞᆯᄋᆞᄃᆡ명장ᄃᆡ봉아텬하쟝군동돌쇠를아ᄂᆞᆫ다하ᄂᆞᆯ이날ᄀᆞᆺ흔장슈를ᄂᆡ시기ᄂᆞᆫ명뎨를사로잡고우리황뎨로텬하를통일케ᄒᆞ심이라너ᄂᆞᆫ무ᄉᆞᆷᄌᆡ죠잇관ᄃᆡ텬시를거ᄉᆞ려필마단창으로ᄃᆡ진즁에츙돌ᄒᆞᄂᆞᆫ다네머리를버혀ᄒᆡ룡검을씻고져ᄒᆞ노니ᄲᆞᆯ니나와밧으라ᄒᆞ며어우러져싸화팔십여합에일으로도록승부를분별ᄒᆞᆯ슈업ᄂᆞᆫ지라이ᄯᆡᄃᆡ봉이팔괘를응ᄒᆞ여동셔남북의방위를각々박구어세우고신츌귀몰ᄒᆞᆫ방법을쓰니셔로진퇴ᄒᆞᄂᆞᆫᄃᆡ쥭ᄂᆞᆫᄌᆡ오직젹장이라동돌쇠군ᄉᆞ를ᄌᆡ촉ᄒᆞ고홀긔를두루며조익진법을변ᄒᆞ야금사진법을쓰ᄂᆞᆫ지라ᄃᆡ봉이불ᄒᆡᆼ이그진즁에싸엿더니문득오쵸마를호령ᄒᆞ며무인지경갓치좌츙우돌ᄒᆞ니젹진장졸이황겁ᄒᆞ여항오를차리지못ᄒᆞ고금사진이변ᄒᆞ여츄풍락엽ᄀᆞᆺ치허여지ᄂᆞᆫ지{{옛한글쪽 끝}}<noinclude><references/></noinclude> qvmy8qj32gg6y05sfxthooky2p4rk8m 페이지:(고대소설)쳥루지열녀.djvu/88 250 102206 394251 2025-07-03T05:35:01Z Kwonmax23 15771 /* 교정 안 됨 */ 새 문서: {{옛한글쪽 시작}}라一日일일은商客상ᄀᆡᆨ이繡슈노흔緋緞비단을가지고와팔녀ᄒᆞ거ᄂᆞᆯ家人가인이보니엇지貴귀ᄒᆞᆫ物件물건인쥴알니오다만繡슈노흔것인故고로바다가지고드러와말ᄒᆞ야왈엇던商客상ᄀᆡᆨ이이物件물건을ᄃᆡᆨ에팔고져ᄒᆞ옵기드리나이다ᄒᆞ거ᄂᆞᆯ王生왕ᄉᆡᆼ이바다보ᄆᆡ一首詩일슈시를지어繡슈노흔거시라이玉檀옥단의지... 394251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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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려도 좋은 자료의 성격에 대해서는 * [[위키문헌:위키문헌이란?|위키문헌이란?]] * [[위키문헌:위키문헌에 대한 오해|위키문헌에 대한 오해]] 등등에 더 자세한 설명이 있습니다. == 표제어 == # 특별한 이유가 없는 경우, '''해당 문헌의 원 제목을 그대로 사용합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원본 제목과 조금 달라질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 원래 제목을 [[위키문헌:문서 넘겨주기|넘겨주기 문서]]로 만듭니다. #* 현대 한국어가 아닌 언어나 한문체로 된 문서일 경우, 문서 제목은 번역하고, 본문 중에 원래 제목을 적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 예시) [[삼국사기]]의 경우, ‘삼국사기’를 사용하고, ‘三國史記’를 넘겨주기로 만듭니다. #* [[문:옛한글|옛한글]]로 된 문서일 경우, 옛한글을 현대식으로 적은 표제어를 사용하고, 본문 중에 원래 제목을 적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이 경우 문서의 최상단에 {{틀|옛한글 제목}}을 사용하여 표시해 주어야 합니다. # 표제어가 동일한 경우, 실질적으로 같은 문헌이지만 서로 다른 판본일 경우, 같은 문헌을 번역한 번역본이 여러 개 존재하는 경우, 각각 동음이의어 문서, 판본 문서, 번역본 문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위키문헌:동음이의어 문서]]를 참고해 주십시오. === 하위 문서 === {{본문|위키문헌:하위 문서}} 문헌의 내용이 긴 경우, 하위 문서의 형태(<code><nowiki>[[/제1장]]</nowiki></code>)를 이용해 여러 문서로 분할해줄 수 있습니다. * 하위 문서의 이름은 가능한 한 원본에서 사용하는 이름을 따라가야 합니다. ** 예시 1) 원본에서 각 장의 이름을 "1단원", "2단원" 등으로 구분하고 있다면, 하위 문서의 이름은 <code><nowiki>[[/1단원]]</nowiki></code>, <code><nowiki>[[/2단원]]</nowiki></code>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 각 부분의 이름이 번호 대신 각자의 제목을 가지고 있다면, 해당 제목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는 특히 시집이나 잡지 등에 많습니다. == 서식 == 각 문서의 서식은 가능한 한 원본을 따라가야 하지만, 가독성을 심각하게 저해할 정도의 요소는 지양해야 합니다. 위키문헌의 근본적인 목적은, 복사기로 복사하는 것과 같은 완벽한 복제를 하는 것이 아닌, 독자가 읽을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드는 것임을 기억해 주십시오. # 모든 문서의 상단에는 '''{{틀|머리말}} 틀을 사용'''해야 합니다. 참고 사항, 관련 링크, 정오 표시 등 편집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요소는 문서 본문이 아닌 이 머리말 틀의 {{변수|설명}} 란에 넣어야 합니다. # 텍스트의 형태적 서식은 원본 문헌을 모방해야 합니다. 문자의 크기나 밑줄 여부 등 간단한 요소는 따를 것을 적극 권장하지만, 세로쓰기를 그대로 사용하는 등의 작업은 편집 자체도 번거로울 뿐만 아니라 사용자 환경에 따라 완전히 읽을 수 없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말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지양해야 합니다. # 문서의 형태적 서식 또한 원본 문헌을 모방하는 것을 지향하나, 과도하게 모방하여 복잡해지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특히, 위키문헌의 "문서"는 원본의 "페이지"와 일대일 대응하는 것이 아닌, 단원·장 등을 나누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 '''원본에 사용된 특수 문자는 최대한 입력'''해 주어야 합니다. 다만 유니코드에 없는 문자 등 입력이 굉장히 어려운 경우에는, 생략하거나 형태·의미가 비슷한 문자로 대체해 주어도 괜찮습니다. == 위키링크 == {{본문|위키문헌:위키링크}} == 분류 == 모든 최상위 문서에는 하나 이상의 분류를 달아야 합니다. 문서 말미에 <nowiki>[[분류:대한민국의 법]]</nowiki>과 같이 쓰면 글이 자동으로 분류됩니다. 적당한 분류를 찾으려면 [[:분류:분류]]를 찾아 보세요. == 위키데이터 == 다른 언어로 된 문헌을 번역한 글일 경우 원문은 올리지 않고 번역한 글만 올립니다. 원문은 포털 위키문헌 또는 해당 언어판 위키문헌에 올린 뒤 [[w:위키백과:인터데이터|인터데이터]]에 연결합니다. 7gcilmv3ba4jpauduvnka6czjlgmfiu 페이지:(구대소설)봉황대.djvu/42 250 102209 394254 2025-07-03T06:16:20Z 랄라79 18494 /* 교정 안 됨 */ 새 문서: {{옛한글쪽 시작}}슈의덕ᄐᆡᆨ이하ᄒᆡᄀᆞᆺᄉᆞ온지라엇지다시범남ᄒᆞᆫᄯᅳᆺ을두리잇가ᄒᆞ고항셔와례단을올니거ᄂᆞᆯ원슈 ㅣ 밧아가지고급히장계ᄒᆞᆫ후션우를방숑ᄒᆞ고군ᄉᆞ를슈여즁원으로도라오더라이ᄯᆡ황뎨금릉을ᄯᅥ나환궁ᄒᆞ시고리ᄃᆡ봉을칭찬ᄒᆞ시며ᄯᅩ장원슈의소식을아지못ᄒᆞ여ᄆᆡ일근심ᄒᆞ시더니맛ᄎᆞᆷ원슈 ㅣ 장계ᄒ... 394254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랄라79" /></noinclude>{{옛한글쪽 시작}}슈의덕ᄐᆡᆨ이하ᄒᆡᄀᆞᆺᄉᆞ온지라엇지다시범남ᄒᆞᆫᄯᅳᆺ을두리잇가ᄒᆞ고항셔와례단을올니거ᄂᆞᆯ원슈 ㅣ 밧아가지고급히장계ᄒᆞᆫ후션우를방숑ᄒᆞ고군ᄉᆞ를슈여즁원으로도라오더라이ᄯᆡ황뎨금릉을ᄯᅥ나환궁ᄒᆞ시고리ᄃᆡ봉을칭찬ᄒᆞ시며ᄯᅩ장원슈의소식을아지못ᄒᆞ여ᄆᆡ일근심ᄒᆞ시더니맛ᄎᆞᆷ원슈 ㅣ 장계ᄒᆞ엿거ᄂᆞᆯᄀᆡ탁ᄒᆞ시니ᄒᆞ엿스되ᄃᆡ원슈겸병마촉동쟝희운은근돈슈ᄒᆞᄋᆞᆸ고승쳡ᄒᆞᆫ계문을올니ᄂᆞ이다신이한번북쳐젹쟝거란ᄐᆡ를버히고다시교지국에드러가션우를항복밧엇ᄉᆞ오니복원폐하ᄂᆞᆫ근심하ᄋᆞᆸ소셔ᄒᆞ엿더라황뎨보시고크게칭찬ᄒᆞ시고깃버ᄒᆞ시며원슈의공을더욱ᄉᆞ랑ᄒᆞ샤벼살올도々와ᄃᆡᄉᆞ마겸이부상셔를졔슈ᄒᆞ시고례관을명ᄒᆞ여원슈오ᄂᆞᆫ곳에직쳡을젼ᄒᆞ라ᄒᆞ시다<br/>각셜흉뢰도망ᄒᆞ여셔ᄒᆡ로다라나거ᄂᆞᆯᄃᆡ봉이오초마를달녀가셔젼션을잡아타고회々이ᄶᅩ츠니흉로 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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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진환에ᄯᅥ러지ᄆᆡᄒᆡ가임의졈으럿도다<br/> 풁은갓은모롬이신션의학과ᄶᅡᆨ흘지언뎡<br/> 금ᄉᆡᆨ털이엇지들오리와즐겨ᄒᆞᆯ고<br/> 비록연져를조ᄎᆞ아참에한가지놀지언뎡<br/> 문득풍지를향ᄒᆞ야밤에홀노자ᄂᆞᆫ도다<br/> 가만히얼근걸ᄭᅥᆯ고날ᄀᆡ를ᄯᅥᆯ치ᄂᆞᆫ날이면<br/> 응당악조를잡아금환에ᄯᅥ러지리로다 ᄒᆞ얏거ᄂᆞᆯ王生왕ᄉᆡᆼ이보기를다ᄒᆞᄆᆡ玉檀옥단이쥭지안코趙哥조가의집에잇ᄂᆞᆫ쥴을아나娼母창모의奸간惡악ᄒᆞᆫᄭᅬ를忿분히녁이며玉檀옥단에寃痛원통ᄒᆞᆷ을可憐가련히生覺ᄉᆡᆼ각ᄒᆞ야이에그글을和答화답ᄒᆞ니曰왈 金柵爲籠鎻彩鸞<br/> 秦臺歸日幾時闌<br/> 高枝巢穴思連理<br/> 금ᄎᆡᆨ으로롱을만다러ᄎᆡ란을잠음이여<br/> 진나라ᄃᆡ에도라올날이몃ᄯᆡᄂᆞ나맛ᄂᆞᆫ고<br/> 놉흔가지에깃드리ᄆᆡ련리지를ᄉᆡᆼ각ᄒᆞ고{{옛한글쪽 끝}}<noinclude><references/></noinclude> bbnjgqpsu91jctxebo3vt649pax8l95 페이지:(구대소설)봉황대.djvu/43 250 102211 394256 2025-07-03T06:39:02Z 랄라79 18494 /* 교정 안 됨 */ 새 문서: {{옛한글쪽 시작}}볼가ᄒᆞ다가ᄯᅩ이디경을당ᄒᆞ니원한이하ᄂᆞᆯ에ᄉᆞ모치며ᄯᅩ는흉로를멸ᄒᆞ엿스나뉘라셔ᄃᆡ봉이셰상에나와그공을일운쥴을알니오ᄒᆞ더라일향풍파가흉々ᄒᆞ여만경창파에졍쳐업시ᄯᅥ가더니사흥만에바람이ᄭᅳᆺ치고슈셰잔々ᄒᆞ며ᄇᆡ가스ᄉᆞ로한곳에니르거ᄂᆞᆯᄉᆞᆲ혀보니무변ᄃᆡᄒᆡ즁한셤이잇셔슈목이울々ᄒᆞ고과... 394256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랄라79" /></noinclude>{{옛한글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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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부ᄎᆡ에단쳥을보ᄆᆡ함환ᄒᆞᆷ을긔억ᄒᆞ리로다<br/> 쳔리에맑은음신은하날밧게머럿고<br/> 삼츄찬그림ᄌᆞᄂᆞᆫ달가온ᄃᆡ외롭도다<br/> ᄉᆡ홍이어ᄂᆞ날이나능히셔신을젼ᄒᆞᆯ고<br/> 모산의약한환을붓치고져ᄒᆞ도다 ᄒᆞ얏더라王生... 394257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Kwonmax23" /></noinclude>{{옛한글쪽 시작}}團扇丹靑憶合歡<br/> 千里淸音天外遠<br/> 三秋寒影月中單<br/> 塞鴻何日能傳信<br/> 欲寄茅山藥一丸 둥근부ᄎᆡ에단쳥을보ᄆᆡ함환ᄒᆞᆷ을긔억ᄒᆞ리로다<br/> 쳔리에맑은음신은하날밧게머럿고<br/> 삼츄찬그림ᄌᆞᄂᆞᆫ달가온ᄃᆡ외롭도다<br/> ᄉᆡ홍이어ᄂᆞ날이나능히셔신을젼ᄒᆞᆯ고<br/> 모산의약한환을붓치고져ᄒᆞ도다 ᄒᆞ얏더라王生왕ᄉᆡᆼ이쓰기를다ᄒᆞᆫ後후緊긴히封봉ᄒᆞ야蒼頭챵두를맛겨徐州셔쥬로가셔趙哥조가의집을ᄎᆞᄌᆞ傳젼ᄒᆞ게ᄒᆞ니라王生왕ᄉᆡᆼ이蒼頭창두를보ᄂᆡᆫ後후로娼母챵모를痛忿통분히녁이며玉檀옥단의苦行고ᄒᆡᆼ격금을더욱念慮념려ᄒᆞᄆᆡ忿氣분긔와근심이並起병긔ᄒᆞ야드ᄃᆡ여病병을이룬지라或讀書혹독셔ᄒᆞᆯ졔언듯본이玉檀옥단의形象형상이眼前안젼에어리거ᄂᆞᆯ그일홈을數슈업시부르다가自己ᄌᆞ긔소ᄅᆡ에놀나보ᄆᆡ아모것도업ᄂᆞᆫ지라스ᄉᆞ로後悔후회ᄒᆞ야曰왈ᄂᆡ万一만일이갓치될진ᄃᆡᄌᆞ못쥭을거시니엇지玉檀옥단을다시맛나리오ᄒᆞ고마음을鎭定진뎡ᄒᆞ며칼을잡고端正단졍히안져讀書독셔ᄒᆞ다가萬若만약玉檀옥단이眼前안젼에顯形현형된즉칼을둘느며ᄭᅮ지져曰왈네登科등과ᄒᆞᆷ으로써나를警戒경계ᄒᆞ고ᄯᅩ相逢상봉ᄒᆞᆷ으로써나를作別작별ᄒᆞ얏거날엇지ᄒᆞᆷ으로나를이갓치眩搖현요ᄒᆞᄂᆞ뇨ᄒᆞ더니數月슈월이지ᄂᆡᄆᆡ病병이自然ᄌᆞ연물너{{옛한글쪽 끝}}<noinclude><references/></noinclude> 1fgm9gxqw3atfie1yl8zs1lmdgr4dh5 틀:Plainlinks 10 102213 394258 2025-07-03T06:50:33Z Aspere 5453 새 문서: <includeonly><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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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 <pre>{{plainlinks|링크의 url|표시되는 이름}}</pre> === 변수 === 이 틀에서는 필수 변수가 2개 있습니다. # {{parameter|url}}: 링크하고자 하는 웹사이트의 URL. # {{parameter|name}}: 표시되는 텍스트. === 예시 === <pre>{{plainlinks|url=https://example.org/|name=예시}}</pre> {{plainlinks|url=https://example.org/|name=예시}} <pre>{{plainlinks|https://example.org/|예시}}</pre> {{plainlinks|https://example.org/|예시}} <includeonly>{{연습장 기타|| <!-- 분류는 이 줄 아래에 기재하고, 인터위키는 위키데이터에 추가해주세요. --> [[분류:외부 링크 틀]] }}</includeonly> kx0bo8igv5lte8j2och0yfr84zxm5ts 페이지:(고대소설)쳥루지열녀.djvu/91 250 102215 394260 2025-07-03T06:54:37Z Kwonmax23 15771 /* 교정 안 됨 */ 새 문서: {{옛한글쪽 시작}}가ᄂᆞᆫ지라以後이후로學業학업을힘쓴지三年삼년에京師경ᄉᆞ에올나가科擧를보앗더니翌日익일榜방을보ᄆᆡ進士진ᄉᆞ로叅榜참방ᄒᆞ얏ᄂᆞᆫ지라王生왕ᄉᆡᆼ이大喜ᄃᆡ희ᄒᆞ야집에도라와學業학업을더욱힘쓰더니이ᄯᆡ나라에慶事경ᄉᆞ가잇셔特別특별히設科셜과ᄒᆞ사天下先輩텬하션ᄇᆡ를부르신다ᄒᆞ거날王生왕ᄉᆡᆼ이이所聞... 394260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Kwonmax23" /></noinclude>{{옛한글쪽 시작}}가ᄂᆞᆫ지라以後이후로學業학업을힘쓴지三年삼년에京師경ᄉᆞ에올나가科擧를보앗더니翌日익일榜방을보ᄆᆡ進士진ᄉᆞ로叅榜참방ᄒᆞ얏ᄂᆞᆫ지라王生왕ᄉᆡᆼ이大喜ᄃᆡ희ᄒᆞ야집에도라와學業학업을더욱힘쓰더니이ᄯᆡ나라에慶事경ᄉᆞ가잇셔特別특별히設科셜과ᄒᆞ사天下先輩텬하션ᄇᆡ를부르신다ᄒᆞ거날王生왕ᄉᆡᆼ이이所聞소문을깃거ᄒᆞ야父親부친ᄭᅴᄯᅩ科擧과거보기를請쳥ᄒᆞᆫᄃᆡ閣老兒子각뢰아ᄌᆞ에進士진ᄉᆞ로叅榜참방ᄒᆞᆷ을두굿기ᄂᆞ壯元及第장원급뎨못ᄒᆞᆷ을ᄋᆡ달히녁이다가이말을듯고卽時行裝즉시ᄒᆡᆼ장을ᄎᆞ려길을ᄯᅥ나게ᄒᆞ시거날王生왕ᄉᆡᆼ이父母부모ᄭᅴ하직ᄒᆞ고집을ᄯᅥ날ᄉᆡ一介書童일ᄀᆡ셔동으로靑驢청려를모라京師경ᄉᆞ로行ᄒᆡᆼᄒᆞ더니十餘日십여일만에得達득달ᄒᆞ야古宅고ᄐᆡᆨ에멈으다가科日과일이다다르ᄆᆡ王生왕ᄉᆡᆼ이科場과장에드러가글題졔를기다리더니이윽고懸題板현졔판을걸거날試紙시지를펴노코一筆揮之일필휘지ᄒᆞᄆᆡ龍蛇飛騰룡ᄉᆞ비등ᄒᆞᆫ지라一天일텬에先章션장ᄒᆞ고두루도라玩賞완상ᄒᆞ더라날이半午반오에이르ᄆᆡ上상이모든글을親친히보시되하나도可合합ᄒᆞᆫ거시업스ᄆᆡ人才인ᄌᆡ업슴을歎息탄식ᄒᆞ시다가밋王生왕ᄉᆡᆼ에글을보시니龍蛇飛騰룡ᄉᆞ비등ᄒᆞ며字字珠玉ᄌᆞᄌᆞ쥬옥이라龍顔룡안이大悅ᄃᆡ열ᄒᆞ사群臣군신다려이르사曰왈이글을보ᄆᆡ離杜리두에文章문장과王趙왕조에筆法필법을兼겸ᄒᆞ얏스니可가히그爲人위인을알니라ᄒᆞ시고秘封비봉을ᄯᅦ혀보시니浙江紹興府王慶龍졀강소홍부왕경룡의年년이二十五이십오라{{옛한글쪽 끝}}<noinclude><references/></noinclude> m05le925sgpnzoa94ycyf00o2nyc6dp 위키문헌:위키링크 4 102216 394261 2025-07-03T06:58:44Z Aspere 5453 새 문서: {{제안}} {{절차 머리말 | 제목 = 위키링크 | 부제 = | 이전 = | 다음 = | 단축 = [[문:링크]] | 설명 = 위키문헌에서 위키링크를 사용하는 방법에 관한 지침. }} 위키링크는 한국어 위키문헌을 포함해 위키미디어 재단이 관리하는 자매 프로젝트의 문서로 가는 링크를 생성해 주는 기능입니다. 한국어 위키문헌에서는 위키링크를 어느 상황에 사용할 수 있는지에 관해 지... 394261 wikitext text/x-wiki {{제안}} {{절차 머리말 | 제목 = 위키링크 | 부제 = | 이전 = | 다음 = | 단축 = [[문:링크]] | 설명 = 위키문헌에서 위키링크를 사용하는 방법에 관한 지침. }} 위키링크는 한국어 위키문헌을 포함해 위키미디어 재단이 관리하는 자매 프로젝트의 문서로 가는 링크를 생성해 주는 기능입니다. 한국어 위키문헌에서는 위키링크를 어느 상황에 사용할 수 있는지에 관해 지침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 위키링크 지침 == === 기본적인 링크 === {{틀|머리말}} 틀의 저자 란에 저자 문서로 가는 링크나, 저자 문서에서 각 문헌으로 가는 링크 등, 굉장히 기본적인 경우는 별다른 문제의 여지가 없으므로 큰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허용하는 링크 === 한국어 위키문헌 내부에서의 위키링크를 포함해, 다른 [[:foundation:Our projects|위키미디어 프로젝트]]로 가는 링크는 허용하고 있으며 [[위키문헌:주해|주해]]로 간주됩니다. 다만 이는 모든 문서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주로 다른 위키미디어 프로젝트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문서에서만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서로는 다음이 있습니다. # 파일 및 파일 설명문 # 색인 및 페이지 이름공간의 문서 # 위키문헌, 미디어위키, 모듈, 특수, 틀, 사용자 이름공간 2번째 경우와 같이, 문서의 본문에 한국어 위키문헌 내의 문서로 가는 내부 위키링크를 직접 삽입하는 경우, 이 링크의 목적지는 일반·번역 이름공간의 문서여야 합니다. 색인 또는 페이지 이름공간은 [[문:초안|초안 이름공간]]과 유사하게 작업 공간으로 간주되므로 일반 문서에서 직접 노출되어서는 안 됩니다. 작품의 일부분만을 가리키는 링크를 만들고자 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이며, 이 경우에는 {{틀|앵커}} 틀을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 허용하지 않는 링크 === 해석의 여지가 있는 링크([[#해석의 여지가 있는 링크|아래 참조]])는 허용하지 않습니다. 위키미디어 프로젝트 이외의 외부 링크인 경우, 그 문헌의 원본에 직접 등장하는 것이 아닌 이상, 문서 본문에 직접 삽입해서는 안 됩니다. 원본에 링크가 직접 등장하는 경우, {{틀|Plainlinks}} 틀을 이용해 위키링크처럼 표시되게끔 할 수 있습니다. == 해석의 여지가 있는 링크 == 링크는 텍스트 자체가 가리키는 대상과 일대일 대응해야 합니다. 즉, 대상을 단 하나로 특정할 수 있는 경우에만 그 대상에 한하여 링크를 걸 수 있습니다. 링크가 걸린 텍스트와 링크 자체는 같아야 합니다. (특히 일반 및 번역 이름공간에서) 편집자의 해석을 통한 위키링크는 허용되지 않으며, 이 경우 [[문:중립적 시각|중립적 시각]] 정책을 위반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직접적인 링크(<code>|</code>를 이용하여 다른 텍스트를 사용하지 않은 링크)를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 class="wikitable" |+예시 !분류 !편집란 !표시되는 모습 !설명 |- | '''허용''' | <nowiki>윤동주의 유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많은 작품은 교과서에도 사용되고 있으며,</nowiki> | 윤동주의 유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많은 작품은 교과서에도 사용되고 있으며, | 여기에 사용된 작품명은 그 가리키는 대상이 명확하며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추가적인 해석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 | '''금지''' | <nowiki>...윤동주의 시집 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장 유명한 시집]]에서는,</nowiki> | ...윤동주의 시집 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장 유명한 시집]]에서는, | 이 링크는 저자의 원래 의도가 무엇인지를 편집자가 임의로 규정하는 것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해석은 독자에게 맡겨야 합니다. |} == 주해로서의 위키링크 == 일반, 번역, 페이지 이름공간의 텍스트 본문에 삽입한 위키링크는 일반적으로 [[위키문헌:주해|주해]]로 간주됩니다. == 과도한 링크 == 링크를 과도하게 삽입하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이 정책에 따라서 링크를 삽입할 수 있는 경우라도, 링크를 너무 많이 삽입하면 문서의 가독성을 저해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해야 합니다. "과도한 링크"에 대한 절대적인 기준은 없지만, 일반적으로 같은 링크는 한 문서에서 한 번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작품이 문서 내에서 여러 번 언급되고 있을 경우, 제일 처음 등장하는 곳에만 링크를 겁니다. == 링크 부족 == 위키문헌에서는 링크가 부족한 것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특히, 문서 본문에서는 링크가 단 하나도 없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문서 최상단에 있는 {{틀|머리말}}과 {{틀|번역 머리말}}에서는 가능한 한 링크를 사용해주어야 합니다. 특히, {{변수|저자}} 란에는 저자 문서로 가는 링크를, {{변수|이전}} 및 {{변수|다음}} 란에는 다른 장·단원으로 가는 링크를 넣어 주어야 합니다. == 위키링크 사용에 관한 지침 == 이 지침은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관행으로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 의도하지 않은 강조 === 위키링크로 인해 생겨나는 강조 현상은 문헌의 내용에 영향을 줄 정도가 아니게끔 해야 합니다. 위키링크는 그 형식 상 링크를 건 텍스트가 주변과 달라 보이게 합니다. 이로 인해 독자가 그 텍스트에 더 집중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문헌의 전체적인 의미를 바꿀 정도로 심각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 현상은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링크를 건 대상이 해당 텍스트와 완전히 일치하는 경우에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en:Flight 93 Cockpit Transcript|Flight 93 Cockpit Transcript (영어판)]]의 경우, "Allah is greatest"(알라후 아크바르)를 위키백과의 [[:w:알라후 아크바르|알라후 아크바르]] 문서로 링크를 걸면, 분명 맞는 말이며 위의 지침에도 부합하지만 해당 단어에 더 강조를 주는 의도하지 않은 효과가 생겨납니다. === 텍스트의 내용에 따른 위키링크 === 텍스트 본문의 내용에 따라서도 위키링크의 적절성이 변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절대적인 기준은 없으며, 원 저자의 의도나 텍스트의 활용처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논문 등 학술적인 자료에서는 전문 용어의 사용법이 정해져 있는 만큼 해석의 여지가 생기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전이나 백과사전의 경우 텍스트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항목별로 일일이 링크를 걸어주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시나 소설 등에서는 위키링크가 아에 없는 편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필수는 아니지만, 단어의 의미 설명 등을 위해 [[:wiktionary:|위키낱말사전]]으로 가는 링크를 삽입해줄 수도 있습니다. === 빨간 링크 === {{본문|빨간 링크}} 만약 위키링크의 대상 문서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 [[이렇게]] 빨간색으로 나타납니다. (단 이는 사용자 설정에서 바꿀 수 있습니다) 차후의 문서 생성을 위해 빨간 링크를 미리 만들어두는 것이 유용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2008년 이루어진 연구에서는, 빨간 링크가 있는 프로젝트가 더 성장이 빠르다는 결과를 내놓기도 하였습니다. 한국어 위키문헌 이외의 다른 프로젝트로 가는 링크는 대상 문서가 존재하지 않더라도 빨간색으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와 같이 구별이 불가능한 문제로 인해, 외부로 가는 링크는 대상 문서가 존재할 경우에만 사용해야 합니다. == 위키데이터 == {{참조|위키문헌:위키데이터}} [[:d:|위키데이터]]는 위키문헌과 마찬가지로 위키미디어 재단의 프로젝트로, 다른 위키미디어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데이터베이스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언어판 위키문헌으로의 링크 및 한국어 위키백과 등 다른 프로젝트로 가는 링크는 가능한 한 위키데이터를 이용해야 합니다. <!-- == 같이 보기 == * [[위키문헌:편집 지침#위키링크]] --> qugowqbzen5meb6fb525nvy1krll6p0 394262 394261 2025-07-03T06:59:18Z Aspere 5453 394262 wikitext text/x-wiki {{제안}} {{절차 머리말 | 제목 = 위키링크 | 부제 = | 이전 = | 다음 = | 단축 = 문:링크 | 설명 = 위키문헌에서 위키링크를 사용하는 방법에 관한 지침. }} 위키링크는 한국어 위키문헌을 포함해 위키미디어 재단이 관리하는 자매 프로젝트의 문서로 가는 링크를 생성해 주는 기능입니다. 한국어 위키문헌에서는 위키링크를 어느 상황에 사용할 수 있는지에 관해 지침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 위키링크 지침 == === 기본적인 링크 === {{틀|머리말}} 틀의 저자 란에 저자 문서로 가는 링크나, 저자 문서에서 각 문헌으로 가는 링크 등, 굉장히 기본적인 경우는 별다른 문제의 여지가 없으므로 큰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허용하는 링크 === 한국어 위키문헌 내부에서의 위키링크를 포함해, 다른 [[:foundation:Our projects|위키미디어 프로젝트]]로 가는 링크는 허용하고 있으며 [[위키문헌:주해|주해]]로 간주됩니다. 다만 이는 모든 문서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주로 다른 위키미디어 프로젝트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문서에서만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서로는 다음이 있습니다. # 파일 및 파일 설명문 # 색인 및 페이지 이름공간의 문서 # 위키문헌, 미디어위키, 모듈, 특수, 틀, 사용자 이름공간 2번째 경우와 같이, 문서의 본문에 한국어 위키문헌 내의 문서로 가는 내부 위키링크를 직접 삽입하는 경우, 이 링크의 목적지는 일반·번역 이름공간의 문서여야 합니다. 색인 또는 페이지 이름공간은 [[문:초안|초안 이름공간]]과 유사하게 작업 공간으로 간주되므로 일반 문서에서 직접 노출되어서는 안 됩니다. 작품의 일부분만을 가리키는 링크를 만들고자 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이며, 이 경우에는 {{틀|앵커}} 틀을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 허용하지 않는 링크 === 해석의 여지가 있는 링크([[#해석의 여지가 있는 링크|아래 참조]])는 허용하지 않습니다. 위키미디어 프로젝트 이외의 외부 링크인 경우, 그 문헌의 원본에 직접 등장하는 것이 아닌 이상, 문서 본문에 직접 삽입해서는 안 됩니다. 원본에 링크가 직접 등장하는 경우, {{틀|Plainlinks}} 틀을 이용해 위키링크처럼 표시되게끔 할 수 있습니다. == 해석의 여지가 있는 링크 == 링크는 텍스트 자체가 가리키는 대상과 일대일 대응해야 합니다. 즉, 대상을 단 하나로 특정할 수 있는 경우에만 그 대상에 한하여 링크를 걸 수 있습니다. 링크가 걸린 텍스트와 링크 자체는 같아야 합니다. (특히 일반 및 번역 이름공간에서) 편집자의 해석을 통한 위키링크는 허용되지 않으며, 이 경우 [[문:중립적 시각|중립적 시각]] 정책을 위반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직접적인 링크(<code>|</code>를 이용하여 다른 텍스트를 사용하지 않은 링크)를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 class="wikitable" |+예시 !분류 !편집란 !표시되는 모습 !설명 |- | '''허용''' | <nowiki>윤동주의 유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많은 작품은 교과서에도 사용되고 있으며,</nowiki> | 윤동주의 유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많은 작품은 교과서에도 사용되고 있으며, | 여기에 사용된 작품명은 그 가리키는 대상이 명확하며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추가적인 해석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 | '''금지''' | <nowiki>...윤동주의 시집 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장 유명한 시집]]에서는,</nowiki> | ...윤동주의 시집 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장 유명한 시집]]에서는, | 이 링크는 저자의 원래 의도가 무엇인지를 편집자가 임의로 규정하는 것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해석은 독자에게 맡겨야 합니다. |} == 주해로서의 위키링크 == 일반, 번역, 페이지 이름공간의 텍스트 본문에 삽입한 위키링크는 일반적으로 [[위키문헌:주해|주해]]로 간주됩니다. == 과도한 링크 == 링크를 과도하게 삽입하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이 정책에 따라서 링크를 삽입할 수 있는 경우라도, 링크를 너무 많이 삽입하면 문서의 가독성을 저해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해야 합니다. "과도한 링크"에 대한 절대적인 기준은 없지만, 일반적으로 같은 링크는 한 문서에서 한 번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작품이 문서 내에서 여러 번 언급되고 있을 경우, 제일 처음 등장하는 곳에만 링크를 겁니다. == 링크 부족 == 위키문헌에서는 링크가 부족한 것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특히, 문서 본문에서는 링크가 단 하나도 없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문서 최상단에 있는 {{틀|머리말}}과 {{틀|번역 머리말}}에서는 가능한 한 링크를 사용해주어야 합니다. 특히, {{변수|저자}} 란에는 저자 문서로 가는 링크를, {{변수|이전}} 및 {{변수|다음}} 란에는 다른 장·단원으로 가는 링크를 넣어 주어야 합니다. == 위키링크 사용에 관한 지침 == 이 지침은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관행으로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 의도하지 않은 강조 === 위키링크로 인해 생겨나는 강조 현상은 문헌의 내용에 영향을 줄 정도가 아니게끔 해야 합니다. 위키링크는 그 형식 상 링크를 건 텍스트가 주변과 달라 보이게 합니다. 이로 인해 독자가 그 텍스트에 더 집중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문헌의 전체적인 의미를 바꿀 정도로 심각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 현상은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링크를 건 대상이 해당 텍스트와 완전히 일치하는 경우에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en:Flight 93 Cockpit Transcript|Flight 93 Cockpit Transcript (영어판)]]의 경우, "Allah is greatest"(알라후 아크바르)를 위키백과의 [[:w:알라후 아크바르|알라후 아크바르]] 문서로 링크를 걸면, 분명 맞는 말이며 위의 지침에도 부합하지만 해당 단어에 더 강조를 주는 의도하지 않은 효과가 생겨납니다. === 텍스트의 내용에 따른 위키링크 === 텍스트 본문의 내용에 따라서도 위키링크의 적절성이 변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절대적인 기준은 없으며, 원 저자의 의도나 텍스트의 활용처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논문 등 학술적인 자료에서는 전문 용어의 사용법이 정해져 있는 만큼 해석의 여지가 생기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전이나 백과사전의 경우 텍스트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항목별로 일일이 링크를 걸어주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시나 소설 등에서는 위키링크가 아에 없는 편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필수는 아니지만, 단어의 의미 설명 등을 위해 [[:wiktionary:|위키낱말사전]]으로 가는 링크를 삽입해줄 수도 있습니다. === 빨간 링크 === {{본문|빨간 링크}} 만약 위키링크의 대상 문서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 [[이렇게]] 빨간색으로 나타납니다. (단 이는 사용자 설정에서 바꿀 수 있습니다) 차후의 문서 생성을 위해 빨간 링크를 미리 만들어두는 것이 유용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2008년 이루어진 연구에서는, 빨간 링크가 있는 프로젝트가 더 성장이 빠르다는 결과를 내놓기도 하였습니다. 한국어 위키문헌 이외의 다른 프로젝트로 가는 링크는 대상 문서가 존재하지 않더라도 빨간색으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와 같이 구별이 불가능한 문제로 인해, 외부로 가는 링크는 대상 문서가 존재할 경우에만 사용해야 합니다. == 위키데이터 == {{참조|위키문헌:위키데이터}} [[:d:|위키데이터]]는 위키문헌과 마찬가지로 위키미디어 재단의 프로젝트로, 다른 위키미디어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데이터베이스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언어판 위키문헌으로의 링크 및 한국어 위키백과 등 다른 프로젝트로 가는 링크는 가능한 한 위키데이터를 이용해야 합니다. <!-- == 같이 보기 == * [[위키문헌:편집 지침#위키링크]] --> ng1dl5u8bundq3ww9qkq1gehidjy44t 394263 394262 2025-07-03T06:59:42Z Aspere 5453 /* 빨간 링크 */ 394263 wikitext text/x-wiki {{제안}} {{절차 머리말 | 제목 = 위키링크 | 부제 = | 이전 = | 다음 = | 단축 = 문:링크 | 설명 = 위키문헌에서 위키링크를 사용하는 방법에 관한 지침. }} 위키링크는 한국어 위키문헌을 포함해 위키미디어 재단이 관리하는 자매 프로젝트의 문서로 가는 링크를 생성해 주는 기능입니다. 한국어 위키문헌에서는 위키링크를 어느 상황에 사용할 수 있는지에 관해 지침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 위키링크 지침 == === 기본적인 링크 === {{틀|머리말}} 틀의 저자 란에 저자 문서로 가는 링크나, 저자 문서에서 각 문헌으로 가는 링크 등, 굉장히 기본적인 경우는 별다른 문제의 여지가 없으므로 큰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허용하는 링크 === 한국어 위키문헌 내부에서의 위키링크를 포함해, 다른 [[:foundation:Our projects|위키미디어 프로젝트]]로 가는 링크는 허용하고 있으며 [[위키문헌:주해|주해]]로 간주됩니다. 다만 이는 모든 문서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주로 다른 위키미디어 프로젝트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문서에서만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서로는 다음이 있습니다. # 파일 및 파일 설명문 # 색인 및 페이지 이름공간의 문서 # 위키문헌, 미디어위키, 모듈, 특수, 틀, 사용자 이름공간 2번째 경우와 같이, 문서의 본문에 한국어 위키문헌 내의 문서로 가는 내부 위키링크를 직접 삽입하는 경우, 이 링크의 목적지는 일반·번역 이름공간의 문서여야 합니다. 색인 또는 페이지 이름공간은 [[문:초안|초안 이름공간]]과 유사하게 작업 공간으로 간주되므로 일반 문서에서 직접 노출되어서는 안 됩니다. 작품의 일부분만을 가리키는 링크를 만들고자 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이며, 이 경우에는 {{틀|앵커}} 틀을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 허용하지 않는 링크 === 해석의 여지가 있는 링크([[#해석의 여지가 있는 링크|아래 참조]])는 허용하지 않습니다. 위키미디어 프로젝트 이외의 외부 링크인 경우, 그 문헌의 원본에 직접 등장하는 것이 아닌 이상, 문서 본문에 직접 삽입해서는 안 됩니다. 원본에 링크가 직접 등장하는 경우, {{틀|Plainlinks}} 틀을 이용해 위키링크처럼 표시되게끔 할 수 있습니다. == 해석의 여지가 있는 링크 == 링크는 텍스트 자체가 가리키는 대상과 일대일 대응해야 합니다. 즉, 대상을 단 하나로 특정할 수 있는 경우에만 그 대상에 한하여 링크를 걸 수 있습니다. 링크가 걸린 텍스트와 링크 자체는 같아야 합니다. (특히 일반 및 번역 이름공간에서) 편집자의 해석을 통한 위키링크는 허용되지 않으며, 이 경우 [[문:중립적 시각|중립적 시각]] 정책을 위반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직접적인 링크(<code>|</code>를 이용하여 다른 텍스트를 사용하지 않은 링크)를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 class="wikitable" |+예시 !분류 !편집란 !표시되는 모습 !설명 |- | '''허용''' | <nowiki>윤동주의 유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많은 작품은 교과서에도 사용되고 있으며,</nowiki> | 윤동주의 유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많은 작품은 교과서에도 사용되고 있으며, | 여기에 사용된 작품명은 그 가리키는 대상이 명확하며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추가적인 해석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 | '''금지''' | <nowiki>...윤동주의 시집 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장 유명한 시집]]에서는,</nowiki> | ...윤동주의 시집 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장 유명한 시집]]에서는, | 이 링크는 저자의 원래 의도가 무엇인지를 편집자가 임의로 규정하는 것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해석은 독자에게 맡겨야 합니다. |} == 주해로서의 위키링크 == 일반, 번역, 페이지 이름공간의 텍스트 본문에 삽입한 위키링크는 일반적으로 [[위키문헌:주해|주해]]로 간주됩니다. == 과도한 링크 == 링크를 과도하게 삽입하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이 정책에 따라서 링크를 삽입할 수 있는 경우라도, 링크를 너무 많이 삽입하면 문서의 가독성을 저해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해야 합니다. "과도한 링크"에 대한 절대적인 기준은 없지만, 일반적으로 같은 링크는 한 문서에서 한 번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작품이 문서 내에서 여러 번 언급되고 있을 경우, 제일 처음 등장하는 곳에만 링크를 겁니다. == 링크 부족 == 위키문헌에서는 링크가 부족한 것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특히, 문서 본문에서는 링크가 단 하나도 없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문서 최상단에 있는 {{틀|머리말}}과 {{틀|번역 머리말}}에서는 가능한 한 링크를 사용해주어야 합니다. 특히, {{변수|저자}} 란에는 저자 문서로 가는 링크를, {{변수|이전}} 및 {{변수|다음}} 란에는 다른 장·단원으로 가는 링크를 넣어 주어야 합니다. == 위키링크 사용에 관한 지침 == 이 지침은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관행으로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 의도하지 않은 강조 === 위키링크로 인해 생겨나는 강조 현상은 문헌의 내용에 영향을 줄 정도가 아니게끔 해야 합니다. 위키링크는 그 형식 상 링크를 건 텍스트가 주변과 달라 보이게 합니다. 이로 인해 독자가 그 텍스트에 더 집중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문헌의 전체적인 의미를 바꿀 정도로 심각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 현상은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링크를 건 대상이 해당 텍스트와 완전히 일치하는 경우에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en:Flight 93 Cockpit Transcript|Flight 93 Cockpit Transcript (영어판)]]의 경우, "Allah is greatest"(알라후 아크바르)를 위키백과의 [[:w:알라후 아크바르|알라후 아크바르]] 문서로 링크를 걸면, 분명 맞는 말이며 위의 지침에도 부합하지만 해당 단어에 더 강조를 주는 의도하지 않은 효과가 생겨납니다. === 텍스트의 내용에 따른 위키링크 === 텍스트 본문의 내용에 따라서도 위키링크의 적절성이 변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절대적인 기준은 없으며, 원 저자의 의도나 텍스트의 활용처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논문 등 학술적인 자료에서는 전문 용어의 사용법이 정해져 있는 만큼 해석의 여지가 생기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전이나 백과사전의 경우 텍스트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항목별로 일일이 링크를 걸어주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시나 소설 등에서는 위키링크가 아에 없는 편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필수는 아니지만, 단어의 의미 설명 등을 위해 [[:wiktionary:|위키낱말사전]]으로 가는 링크를 삽입해줄 수도 있습니다. === 빨간 링크 === {{본문|위키문헌:빨간 링크}} 만약 위키링크의 대상 문서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 [[이렇게]] 빨간색으로 나타납니다. (단 이는 사용자 설정에서 바꿀 수 있습니다) 차후의 문서 생성을 위해 빨간 링크를 미리 만들어두는 것이 유용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2008년 이루어진 연구에서는, 빨간 링크가 있는 프로젝트가 더 성장이 빠르다는 결과를 내놓기도 하였습니다. 한국어 위키문헌 이외의 다른 프로젝트로 가는 링크는 대상 문서가 존재하지 않더라도 빨간색으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와 같이 구별이 불가능한 문제로 인해, 외부로 가는 링크는 대상 문서가 존재할 경우에만 사용해야 합니다. == 위키데이터 == {{참조|위키문헌:위키데이터}} [[:d:|위키데이터]]는 위키문헌과 마찬가지로 위키미디어 재단의 프로젝트로, 다른 위키미디어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데이터베이스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언어판 위키문헌으로의 링크 및 한국어 위키백과 등 다른 프로젝트로 가는 링크는 가능한 한 위키데이터를 이용해야 합니다. <!-- == 같이 보기 == * [[위키문헌:편집 지침#위키링크]] --> o54vno90g8cq4gsaanli9nqfrfyte9q 394275 394263 2025-07-03T08:11:14Z Aspere 5453 394275 wikitext text/x-wiki {{제안}} {{절차 머리말 | 제목 = 위키링크 | 부제 = | 이전 = | 다음 = | 단축 = 문:링크 | 설명 = 위키문헌에서 위키링크를 사용하는 방법에 관한 지침. }} 위키링크는 한국어 위키문헌을 포함해 위키미디어 재단이 관리하는 자매 프로젝트의 문서로 가는 링크를 생성해 주는 기능입니다. 한국어 위키문헌에서는 위키링크를 어느 상황에 사용할 수 있는지에 관해 지침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 위키링크 지침 == === 기본적인 링크 === {{틀|머리말}} 틀의 저자 란에 저자 문서로 가는 링크나, 저자 문서에서 각 문헌으로 가는 링크 등, 굉장히 기본적인 경우는 별다른 문제의 여지가 없으므로 큰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허용하는 링크 === 한국어 위키문헌 내부에서의 위키링크를 포함해, 다른 [[:foundation:Our projects|위키미디어 프로젝트]]로 가는 링크는 허용하고 있으며 [[위키문헌:해석|해석]]으로 간주됩니다. 다만 이는 모든 문서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주로 다른 위키미디어 프로젝트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문서에서만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서로는 다음이 있습니다. # 파일 및 파일 설명문 # 색인 및 페이지 이름공간의 문서 # 위키문헌, 미디어위키, 모듈, 특수, 틀, 사용자 이름공간 2번째 경우와 같이, 문서의 본문에 한국어 위키문헌 내의 문서로 가는 내부 위키링크를 직접 삽입하는 경우, 이 링크의 목적지는 일반·번역 이름공간의 문서여야 합니다. 색인 또는 페이지 이름공간은 [[문:초안|초안 이름공간]]과 유사하게 작업 공간으로 간주되므로 일반 문서에서 직접 노출되어서는 안 됩니다. 작품의 일부분만을 가리키는 링크를 만들고자 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이며, 이 경우에는 {{틀|앵커}} 틀을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 허용하지 않는 링크 === 해석의 여지가 있는 링크([[#해석의 여지가 있는 링크|아래 참조]])는 허용하지 않습니다. 위키미디어 프로젝트 이외의 외부 링크인 경우, 그 문헌의 원본에 직접 등장하는 것이 아닌 이상, 문서 본문에 직접 삽입해서는 안 됩니다. 원본에 링크가 직접 등장하는 경우, {{틀|Plainlinks}} 틀을 이용해 위키링크처럼 표시되게끔 할 수 있습니다. == 해석의 여지가 있는 링크 == 링크는 텍스트 자체가 가리키는 대상과 일대일 대응해야 합니다. 즉, 대상을 단 하나로 특정할 수 있는 경우에만 그 대상에 한하여 링크를 걸 수 있습니다. 링크가 걸린 텍스트와 링크 자체는 같아야 합니다. (특히 일반 및 번역 이름공간에서) 편집자의 해석을 통한 위키링크는 허용되지 않으며, 이 경우 [[문:중립적 시각|중립적 시각]] 정책을 위반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직접적인 링크(<code>|</code>를 이용하여 다른 텍스트를 사용하지 않은 링크)를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 class="wikitable" |+예시 !분류 !편집란 !표시되는 모습 !설명 |- | '''허용''' | <nowiki>윤동주의 유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많은 작품은 교과서에도 사용되고 있으며,</nowiki> | 윤동주의 유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많은 작품은 교과서에도 사용되고 있으며, | 여기에 사용된 작품명은 그 가리키는 대상이 명확하며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추가적인 해석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 | '''금지''' | <nowiki>...윤동주의 시집 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장 유명한 시집]]에서는,</nowiki> | ...윤동주의 시집 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장 유명한 시집]]에서는, | 이 링크는 저자의 원래 의도가 무엇인지를 편집자가 임의로 규정하는 것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해석은 독자에게 맡겨야 합니다. |} == 해석으로서의 위키링크 == 일반, 번역, 페이지 이름공간의 텍스트 본문에 삽입한 위키링크는 일반적으로 [[위키문헌:해석|해석]]으로 간주됩니다. == 과도한 링크 == 링크를 과도하게 삽입하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이 정책에 따라서 링크를 삽입할 수 있는 경우라도, 링크를 너무 많이 삽입하면 문서의 가독성을 저해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해야 합니다. "과도한 링크"에 대한 절대적인 기준은 없지만, 일반적으로 같은 링크는 한 문서에서 한 번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작품이 문서 내에서 여러 번 언급되고 있을 경우, 제일 처음 등장하는 곳에만 링크를 겁니다. == 링크 부족 == 위키문헌에서는 링크가 부족한 것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특히, 문서 본문에서는 링크가 단 하나도 없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문서 최상단에 있는 {{틀|머리말}}과 {{틀|번역 머리말}}에서는 가능한 한 링크를 사용해주어야 합니다. 특히, {{변수|저자}} 란에는 저자 문서로 가는 링크를, {{변수|이전}} 및 {{변수|다음}} 란에는 다른 장·단원으로 가는 링크를 넣어 주어야 합니다. == 위키링크 사용에 관한 지침 == 이 지침은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관행으로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 의도하지 않은 강조 === 위키링크로 인해 생겨나는 강조 현상은 문헌의 내용에 영향을 줄 정도가 아니게끔 해야 합니다. 위키링크는 그 형식 상 링크를 건 텍스트가 주변과 달라 보이게 합니다. 이로 인해 독자가 그 텍스트에 더 집중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문헌의 전체적인 의미를 바꿀 정도로 심각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 현상은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링크를 건 대상이 해당 텍스트와 완전히 일치하는 경우에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en:Flight 93 Cockpit Transcript|Flight 93 Cockpit Transcript (영어판)]]의 경우, "Allah is greatest"(알라후 아크바르)를 위키백과의 [[:w:알라후 아크바르|알라후 아크바르]] 문서로 링크를 걸면, 분명 맞는 말이며 위의 지침에도 부합하지만 해당 단어에 더 강조를 주는 의도하지 않은 효과가 생겨납니다. === 텍스트의 내용에 따른 위키링크 === 텍스트 본문의 내용에 따라서도 위키링크의 적절성이 변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절대적인 기준은 없으며, 원 저자의 의도나 텍스트의 활용처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논문 등 학술적인 자료에서는 전문 용어의 사용법이 정해져 있는 만큼 해석의 여지가 생기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전이나 백과사전의 경우 텍스트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항목별로 일일이 링크를 걸어주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시나 소설 등에서는 위키링크가 아에 없는 편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필수는 아니지만, 단어의 의미 설명 등을 위해 [[:wiktionary:|위키낱말사전]]으로 가는 링크를 삽입해줄 수도 있습니다. === 빨간 링크 === {{본문|위키문헌:빨간 링크}} 만약 위키링크의 대상 문서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 [[이렇게]] 빨간색으로 나타납니다. (단 이는 사용자 설정에서 바꿀 수 있습니다) 차후의 문서 생성을 위해 빨간 링크를 미리 만들어두는 것이 유용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2008년 이루어진 연구에서는, 빨간 링크가 있는 프로젝트가 더 성장이 빠르다는 결과를 내놓기도 하였습니다. 한국어 위키문헌 이외의 다른 프로젝트로 가는 링크는 대상 문서가 존재하지 않더라도 빨간색으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와 같이 구별이 불가능한 문제로 인해, 외부로 가는 링크는 대상 문서가 존재할 경우에만 사용해야 합니다. == 위키데이터 == {{참조|위키문헌:위키데이터}} [[:d:|위키데이터]]는 위키문헌과 마찬가지로 위키미디어 재단의 프로젝트로, 다른 위키미디어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데이터베이스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언어판 위키문헌으로의 링크 및 한국어 위키백과 등 다른 프로젝트로 가는 링크는 가능한 한 위키데이터를 이용해야 합니다. <!-- == 같이 보기 == * [[위키문헌:편집 지침#위키링크]] --> n0zgenfm6mgeb8hojxin32f7y7kbo99 위키문헌:링크 4 102217 394264 2025-07-03T07:00:23Z Aspere 5453 [[위키문헌:위키링크]] 문서로 넘겨주기 394264 wikitext text/x-wiki #넘겨주기 [[문:위키링크]] 5bdyhu3cqi2u8lna6xtcaisa46x0377 페이지:(구대소설)봉황대.djvu/44 250 102218 394265 2025-07-03T07:01:24Z 랄라79 18494 /* 교정 안 됨 */ 새 문서: {{옛한글쪽 시작}}ᄋᆞᄃᆡ나의셩명은리익이오아ᄒᆡ일홈은ᄃᆡ봉이라일즉쳥운에올낫더니왕희의참소를입어젹소에가다흉악ᄒᆞᆫ사공의변을당ᄒᆞ와셔로리별ᄒᆞᆯᄯᆡ에십ᄉᆞᆷ셰오그후팔년을지낫스니이졔혜아리건ᄃᆡ이십일셰가되얏ᄀᆡᆺ다ᄒᆞ거니ᄂᆞᆯ공ᄌᆞ ㅣ 그졔야ᄌᆞ긔부친인쥴알고복디통곡ᄒᆞ며ᄀᆞᆯᄋᆞᄃᆡ부친은엇지소ᄌᆞ를모르... 394265 proofread-page text/x-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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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그러ᄒᆞ면과인이친이졉응ᄒᆞ리라ᄒᆞ니공ᄌᆞ언이호피ᄇᆡᆨ여ᄀᆡ를구ᄒᆞ야말ᄭᅴ씨우고월ᄉᆡᆨ 이희미ᄒᆞᆷ을타셔가만히우문을녈고나와송진에다々르니송진군ᄉᆞ젼연히ᄭᆡ닷지못ᄒᆞ거 늘공ᄌᆞ언이군즁에명ᄒᆞ야불을들고일졔히북을울니며짓쳐드러가니화광아ᄅᆡ에뭘리바 라보ᄆᆡᄒᆞᆫᄯᅦᄆᆡᆼ호가ᄯᅱ여드러오는지... 394266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이지안" /></noinclude>{{옛한글쪽 시작}} 왈그러ᄒᆞ면과인이친이졉응ᄒᆞ리라ᄒᆞ니공ᄌᆞ언이호피ᄇᆡᆨ여ᄀᆡ를구ᄒᆞ야말ᄭᅴ씨우고월ᄉᆡᆨ 이희미ᄒᆞᆷ을타셔가만히우문을녈고나와송진에다々르니송진군ᄉᆞ젼연히ᄭᆡ닷지못ᄒᆞ거 늘공ᄌᆞ언이군즁에명ᄒᆞ야불을들고일졔히북을울니며짓쳐드러가니화광아ᄅᆡ에뭘리바 라보ᄆᆡᄒᆞᆫᄯᅦᄆᆡᆼ호가ᄯᅱ여드러오는지라송진군ᄉᆞ가죵ᄅᆡ로엇지이러ᄒᆞᆫ광경을보앗스리오 인마가ᄃᆡ경ᄒᆞ야ᄉᆞ면으로다라나니남궁쟝만이비록용ᄆᆡᆼᄒᆞᄂᆞ군ᄉᆞ가임의헛터진지라엇 지ᄒᆞ지못ᄒᆞ야퇴진ᄒᆞ니로쟝공의후군이임의닐으러한곳에합병ᄒᆞ야밤을도아ᄶᅩᆺ칠ᄉᆡ구 지에닐으거늘남궁쟝만이ᄆᆡᆼ확다려닐너ᄀᆞᆯ오ᄃᆡ금일은반다시죽기로싸홀지라만닐그럿 치아니ᄒᆞ면ᄃᆡ환을면치못ᄒᆞ리라ᄒᆞ니ᄆᆡᆼ확이응셩ᄒᆞ고나오다가공ᄌᆞ언을맛ᄂᆡᆫ지라마ᄌᆞ 싸와승부를결단치못ᄒᆞ더니남궁쟝만이큰창을두루며로쟝공의대군즁에드러와좌충우 돌ᄒᆞ며ᄉᆞᄅᆞᆷ을맛ᄂᆞ면질너죽이니로병이그용ᄆᆡᆼ을두려워ᄒᆞ야감히대젹ᄒᆞ는자업는지라 쟝공이슈ᄅᆡ에셔바라보다가좌우를도라보아왈나의금복고를가져오라ᄒᆞ니금복고는로 국군부에굿셴활살일너라좌우금복고를올니니쟝공이활을당긔여쟝만을바라보고쏘니 시위소ᄅᆡ닐어나며쟝만의우편억ᄀᆡ를맛치여ᄲᅧ에범ᄒᆞᆫ지라쟝만이활살을ᄲᆡ려ᄒᆞ거늘여 러군ᄉᆞㅣ일시에달녀드러살오잡으니ᄆᆡᆼ확이져의쥬장이살오잡힘을보고슈ᄅᆡ에나려다 라나거늘로쟝공이크게승젼ᄒᆞ고ᄌᆡᆼ을울녀군ᄉᆞ를거두니포슉아송국군ᄉᆞㅣᄑᆡᄒᆞᆷ을알고 퇴군ᄒᆞ여도라가더라이ᄒᆡ에졔환공이대ᄉᆞᄒᆡᆼ습븡을주ㅅ나라에보ᄂᆡ여인군이됨을고ᄒ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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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지국을ᄯᅥ나여러날만에회음셩에이르니례관이직쳡을올니거ᄂᆞᆯ북향ᄉᆞᄇᆡᄒᆞ고ᄯᅥ여보니ᄃᆡᄉᆞ마대쟝군겸이부상셔졔슈ᄒᆞ신교지러라이에군ᄉᆞ를회음셩에류진ᄒᆞ고상쇼에직쳡을동봉ᄒᆞ여계달ᄒᆞ니라례관이도라와상소와직쳡을을니거ᄂᆞᆯᄯᅦ여보시니ᄒᆞ엿스되신쳡쟝ᄋᆡ황은근돈슈ᄇᆡᆨᄇᆡ상언ᄒᆞᄂᆞ이다신쳡이본대하방쳔인으로요ᄒᆡᆼ룡문에올나벼살이시랑에이르럿ᄉᆞᆸ다가선우의란을당ᄒᆞ와ᄯᅩ범남이대원슈인신과상쟝군졀월을밧ᄉᆞ와젹병을물니쳣스나녀ᄌᆞ의몸이남ᄌᆞ로ᄒᆡᆼᄒᆞ와폐하의총명을드레옵고즁대ᄒᆞᆫ벼살을ᄒᆞ엿ᄉᆞ오니긔군망상ᄒᆞᆫ죄샹을론감ᄒᆞ옵소셔사실인즉신쳡의아비ᄌᆞ녀업셔한탄ᄒᆞ다가늣게야신쳡을두어리익의아달과졍혼ᄒᆞ엿ᄉᆞᆸ더니리익이상소ᄒᆞ다가소인왕희의참소를맛나졀도로구양가ᄂᆞᆫ지라신쳡의아비조졍ᄉᆞ셰와신쳡의젼졍ᄉᆡᆼ각ᄒᆞ고분발ᄒᆞ여문득셰상을ᄯᅥᄂᆞᄋᆞᆸ고ᄯᅩ어미도한날셰상을밧렷ᄉᆞ오니신쳡의몸이혈々무의ᄒᆞ와쥬야한탄이옵더니왕희중ᄆᆡ를노아쳥혼ᄒᆞ거날허락지안코중ᄆᆡ를ᄭᅮ지져보ᄂᆡ엿ᄉᆞᆸ더니왕희권을밋고신첩의고단ᄒᆞᆷ을릉모ᄒᆞ야졔ᄌᆞ식으로로복을거ᄂᆞ리고ᄉᆞ고무인깁흔밤에ᄂᆡ당에드러와겁측고져ᄒᆞᄆᆡ강약이부동ᄒᆞ와ᄌᆞ결코져ᄒᆞ더니시비란영이대ᄒᆡᆼ코져피신ᄒᆞᆷ을권ᄒᆞᄋᆞᆸ기로ᄉᆡᆼ각ᄒᆞ오니살아쓸대ᄂᆞᆫ업ᄉᆞ오나죽으면도라간아비의분원을갑지못ᄒᆞ겟ᄉᆞᆸ기로남ᄌᆞ의의복{{옛한글쪽 끝}}<noinclude><references/></noinclude> 4fn5usltqoh8gtfhct0zftpzvxasdsq 페이지:졔환공.djvu/16 250 102223 394270 2025-07-03T07:36:06Z 이지안 18513 /* 교정 안 됨 */ 새 문서: {{옛한글쪽 시작}} 보ᄂᆡ니로장공이혼인을쥬장ᄒᆞᆫ공로졔국과로국이다시화친ᄒᆞ야피ᄎᆞ의ᄑᆡ군ᄒᆞᆫ혐의를풀 고형뎨가됨을언약ᄒᆞ니그ᄒᆡ가을에송국에큰쟝마가진지라로쟝공왈졔국을임의화친ᄒᆞ 얏스니엇지홀로송국을믜워ᄒᆞ리요ᄒᆞ고ᄉᆞ신을보ᄂᆡ여조상ᄒᆞ니송국이로국의ᄌᆡ앙을조 상ᄒᆞᆷ으로ᄯᅩ한ᄉᆞ신을보ᄂᆡ여샤례ᄒᆞ거늘로... 394270 proofread-page text/x-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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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겨주기 [[문:문서 넘겨주기]] pwyfcrkydqf64dygp7go0t5xsuhy5o3 위키문헌:빨간 링크 4 102225 394272 2025-07-03T07:36:15Z Aspere 5453 새 문서: {{제안}} {{절차 머리말 | 제목 = 빨간 링크 | 부제 = | 이전 = | 다음 = | 단축 = 문:빨간링크 | 설명 = 빨간 링크(존재하지 않는 문서로의 링크)의 사용법을 다루는 지침. }} 빨간 링크는 [[이렇게]] 한국어 위키문헌에서 존재하지 않는 문서로 위키링크를 걸었을 때 나타나는 링크를 가리킵니다. 빨간 링크는 곧 생성할 예정이거나 생성하여야 할 필요성이 있는 문서를 나... 394272 wikitext text/x-wiki {{제안}} {{절차 머리말 | 제목 = 빨간 링크 | 부제 = | 이전 = | 다음 = | 단축 = 문:빨간링크 | 설명 = 빨간 링크(존재하지 않는 문서로의 링크)의 사용법을 다루는 지침. }} 빨간 링크는 [[이렇게]] 한국어 위키문헌에서 존재하지 않는 문서로 위키링크를 걸었을 때 나타나는 링크를 가리킵니다. 빨간 링크는 곧 생성할 예정이거나 생성하여야 할 필요성이 있는 문서를 나타내기 위해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08년 위키백과에서 이루어진 연구에서는 빨간 링크가 존재하는 편이 프로젝트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결과가 산출되기도 하였습니다.<ref name="spinellis">"새 문서의 대부분은 이에 해당하는 참고가 시스템에 입력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생성되었다."[Most new articles are created shortly after a corresponding reference to them is entered into the system.] [[:w:en:Diomidis Spinellis|Diomidis Spinellis]] and Panagiotis Louridas (2008), "The collaborative organization of knowledge", in ''[[:w:en:Communications of the ACM|Communications of the ACM]]'', August 2008, volume 51, number 8, pages 68–73, [http://dx.doi.org/10.1145%2F1378704.1378720 10.1145/1378704.1378720]. 위키백과의 [[:w:en:wikipedia:inflationary hypothesis of Wikipedia growth|inflationary hypothesis of Wikipedia growth]] 문서도 참고하십시오.</ref> == 빨간 링크를 권장하는 상황 == === 일반 이름공간 === * 긴 작품은 최상위 목차만이 문서로 존재하고 각 하위 문서는 생성되지 않은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모든 하위 문서를 링크로 만들어 두면, 빨간 링크의 비율로서 작품의 작업 진척도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 하위 문서의 경우 {{틀|머리말}} 틀의 {{변수|이전}} 및 {{변수|다음}} 란에 해당 문서가 존재하지 않더라도 입력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 머리말 틀에 입력하는 저자명 또한 해당 저자 문서가 존재하지 않을 때 빨간 링크로 남겨 두어도 좋습니다. * 어떤 작품에서 언급하고 있는 문헌 또는 저자의 문서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에도 빨간 링크로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저자 이름공간 === * 해당 저자의 작품 중 아직 등재되지 않은 작품을 표시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만약 스캔 파일(색인 문서)이 존재한다면 {{틀|작은 스캔 링크}}를 이용해 표시해 주면, 해당 문헌을 작업하고자 하는 편집자를 끌어들일 수 있습니다. === 포털 이름공간 === * 해당 포털에서 다루는 작품 중 아직 등재되지 않은 작품을 표시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특히 포털의 경우 스캔 파일 등 문헌에 접근할 수 있는 출처를 표시해 줌으로서 이 문헌이 위키문헌에 등재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포털이 빨간 링크로만 가득 찰 가능성이 높습니다. === 색인 이름공간 === * 색인 문서를 만들면 그 파일의 각 페이지로 가는 링크가 색인 문서의 하단에 자동으로 생성됩니다. * 그 색인에 해당하는 일반 문서의 표제어를 제목 란에 위키링크의 형태로 거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는 해당 문서가 존재하여 빨간 링크가 아닌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 빨간 링크를 만들지 않아야 하는 상황 == 생성될 전망이 전혀 없는 문헌으로 가는 빨간 링크는 만들지 않아야 합니다. 원칙적으로 이 문서 최상단의 "[[이렇게]]" 링크도 여기에 해당하나, 이 경우는 설명을 위해서 남겨 두고 있습니다. 아직 저작권이 만료되지 않은 문헌의 경우 저자 및 포털 문서에서도 빨간 링크로 생성해서는 안 됩니다. 이는 이 문헌이 위키문헌에 등재될 전망이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포털은 위키문헌에 등재된 문서를 빠르게 찾기 위한 일종의 색인 역할을 위해 존재하므로, 과도하게 빨간 링크가 많아서는 안 됩니다. 어느 정도의 빨간 링크는 권장되나, 문서가 빨간 링크로만 차 있으면 독자에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 이미 존재하는 빨간 링크의 처리 == 대원칙으로서, 빨간 링크가 가리키는 대상이 위키문헌에 등재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으면 해당 링크는 유지하여야 합니다. 만약 해당하는 문서를 당장 만들 수 없다면, 빨간 링크는 그 상태 그대로 두어야 합니다. 이미 존재하는 빨간 링크는 다음과 같이 바라볼 수 있습니다. * 새로운 문서가 필요함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저자, 포털, (일반 문서의) 목차 부분에는 없는 문서도 링크를 거는 것이 관행으로 굳어져 있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위키문헌 기여자가 등재할 수 있는 문헌에 무엇이 있는지를 가시적으로 드러내줍니다. ** 없는 문서가 나중에 독립적으로 등재되는 것에 맞추어 미리 만들어둡니다. 여기에는 독자가 어느 문헌을 새로 기여해야 하는지를 파악할 수 있게끔 하는 부수적인 효과도 있습니다. ** [[문:넘겨주기|넘겨주기]] 문서가 필요하다는 것을 나타내줄 수 있습니다. * 가리키는 문서가 삭제 또는 이동되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맞는 문서로 링크를 바꾸어 주거나, 링크를 아에 지워야 합니다. * [[#빨간 링크를 만들지 않아야 하는 상황]]에 해당하는 링크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링크를 지워야 합니다. * 오타로 인해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자:윤동주]]를 입력하고 싶었으나 [[저자:윤둉주]]라고 입력했을 경우, 의도한 (의도한 것으로 보이는) 문서로 가게끔 링크를 고치면 됩니다. 다만 원본의 오타일 경우 '''원본의 오타를 고치지 마시고''' 대신 <code>|</code>를 이용해 표시해 주십시오. * 의도적인 오타로 보이는 경우, 일반적인 문서 훼손으로 간주하고 대응하면 됩니다. == 주석 == <references/> == 같이 보기 == * [[위키문헌:위키링크]] * [[특수:필요한문서]]: 위키문헌에 있는 모든 빨간 링크가 표시됩니다. qocym8hsr1e2464edk942im0xrph5hv 위키문헌:빨간링크 4 102226 394273 2025-07-03T07:38:29Z Aspere 5453 [[위키문헌:빨간 링크]] 문서로 넘겨주기 394273 wikitext text/x-wiki #넘겨주기 [[문:빨간 링크]] fg3vbtlcc083rwrbq8b561otkrh8ogi 페이지:(구대소설)봉황대.djvu/46 250 102227 394274 2025-07-03T07:52:03Z 랄라79 18494 /* 교정 안 됨 */ 새 문서: {{옛한글쪽 시작}}을갈아입고오경깁흔밤에담을넘어풍찬로슉ᄒᆞ며뎡쳐업시가옵더니마ᄎᆞᆷ최어ᄉᆞ집부인의ᄋᆡ휼ᄒᆞᄂᆞᆫ은혜를입ᄉᆞ와의탁ᄒᆞ엿다가텬은이망극ᄒᆞ와벼살이원슈에이르러우흐로님군과조졍을쇽이고아ᄅᆡ로군ᄉᆞ와ᄇᆡᆨ셩을속엿ᄉᆞ오니이죄를ᄉᆡᆼ각ᄒᆞ오면만ᄉᆞ무셕이로소이다그러ᄒᆞ오나ᄌᆈ상을통촉지못ᄒᆞ심으로대... 394274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랄라79" /></noinclude>{{옛한글쪽 시작}}을갈아입고오경깁흔밤에담을넘어풍찬로슉ᄒᆞ며뎡쳐업시가옵더니마ᄎᆞᆷ최어ᄉᆞ집부인의ᄋᆡ휼ᄒᆞᄂᆞᆫ은혜를입ᄉᆞ와의탁ᄒᆞ엿다가텬은이망극ᄒᆞ와벼살이원슈에이르러우흐로님군과조졍을쇽이고아ᄅᆡ로군ᄉᆞ와ᄇᆡᆨ셩을속엿ᄉᆞ오니이죄를ᄉᆡᆼ각ᄒᆞ오면만ᄉᆞ무셕이로소이다그러ᄒᆞ오나ᄌᆈ상을통촉지못ᄒᆞ심으로대사마쟝군겸상셔의칙지를나리시오니텬온은더옥망극ᄒᆞ오나죄즁에대명ᄒᆞᄋᆞᆸ기위ᄒᆞ와칙지를도로밧치오니거두시ᄋᆞᆸ고신쳡의긔망ᄒᆞᆫᄌᆈᄂᆞᆫ국법으로시ᄒᆡᆼᄒᆞ시고무ᄌᆈᄒᆞᆫ리익부ᄌᆞ의죄ᄂᆞᆫ사ᄒᆞᄋᆞᆸ시기를업다려발원ᄒᆞᄋᆞᆸᄂᆞ이다ᄒᆞ엿더라황뎨상소를보시고ᄇᆡᆨ관을입시식여의론ᄒᆞ실ᄉᆡ뉘아니칭찬ᄒᆞ리오왕희ᄂᆞᆫ져의죄를알고실ᄉᆡᆨᄒᆞ더라황뎨보기를다ᄒᆞ시고무슈이탄복ᄒᆞ시니며ᄯᅩ졍졀을가상이녁이사사신을불여무인도와ᄇᆡᆨ셜도에간리대봉의부ᄌᆞ를귀양을풀어곳브르시며희운의벼살을도도와좌승상을ᄒᆞ이시고각도렬읍에ᄒᆡᆼ관ᄒᆞ여렬녀문을셰우고ᄯᅩᄋᆡ황의상소를ᄉᆞᄒᆞ에반포ᄒᆞ시니듯ᄂᆞᆫ쟈 ㅣ 모다칭숑이오회음셩에쟝졸들도그졔야원슈가소져인쥴알고입을버려탄복ᄒᆞ더라<br/>차셜사신이텬ᄌᆞ의명을밧들고무인도에가니리익이업고ᄇᆡᆨ셜도에가니ᄯᅩᄒᆞᆫ대봉이업ᄂᆞᆫ지라즉시도라와ᄉᆞ연을고ᄒᆞᆫ대황뎨더옥무료이아시더라장소져 ㅣ 회음에유진ᄒᆞ고졀도에간사신을기다리더니ᄉᆞᄌᆞ의도라옴을듯고다시글을올녓거ᄂᆞᆯᄀᆡ탁ᄒᆞ시니ᄒᆞ엿스되신쳡ᄋᆡ황은돈슈상언ᄒᆞᄋᆞᆸᄂᆞ이다신쳡의몸이녀져라ᄀᆔ즁에쳐ᄒᆞᆷ이올ᄉᆞᆸ거ᄂᆞᆯ남ᄌᆞ의모양을지여가지고외람이벼ᄉᆞᆯ에나아가지어츌젼ᄭᆞ지ᄒᆞᄋᆞᆸ기ᄂᆞᆫ텬하를{{옛한글쪽 끝}}<noinclude><references/></noinclude> 4lpa79m0npovascu8f69u5a51wosq18 페이지:(구대소설)봉황대.djvu/47 250 102228 394276 2025-07-03T08:12:29Z 랄라79 18494 /* 교정 안 됨 */ 새 문서: {{옛한글쪽 시작}}평졍ᄒᆞ고아비와랑군의원수를갑고슈히상봉ᄒᆞ기를바랏더니이졔ᄉᆞ신의공ᄒᆡᆼᄒᆞᆫ소식을듯ᄉᆞ오니리익부ᄌᆞ의쥭음이졍령ᄒᆞᆫ지라만리풍파에슈즁원혼이된듯ᄒᆞ오니엇지ᄒᆞᆫ심치아니ᄒᆞ올잇가혹황텬의감응ᄒᆞ심을밧아소식과죵젹을아올가ᄒᆞ고ᄒᆡ슈가에가셔하ᄂᆞ님ᄭᅴ향ᄒᆞ와졍셩된긔도나몃칠간드리고져ᄒᆞ오니... 394276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랄라79" /></noinclude>{{옛한글쪽 시작}}평졍ᄒᆞ고아비와랑군의원수를갑고슈히상봉ᄒᆞ기를바랏더니이졔ᄉᆞ신의공ᄒᆡᆼᄒᆞᆫ소식을듯ᄉᆞ오니리익부ᄌᆞ의쥭음이졍령ᄒᆞᆫ지라만리풍파에슈즁원혼이된듯ᄒᆞ오니엇지ᄒᆞᆫ심치아니ᄒᆞ올잇가혹황텬의감응ᄒᆞ심을밧아소식과죵젹을아올가ᄒᆞ고ᄒᆡ슈가에가셔하ᄂᆞ님ᄭᅴ향ᄒᆞ와졍셩된긔도나몃칠간드리고져ᄒᆞ오니복망셩상은널니통촉ᄒᆞ시샤기간슈유쥬시기를바라ᄂᆞ이다ᄒᆞ얏거ᄂᆞᆯ황졔보시고더욱비창히녁이햐지화삼천원을하ᄉᆞᄒᆞ시샤긔도셜비에쓰라ᄒᆞ시다장소져 ㅣ 이에쟝졸을거ᄂᆞ리고ᄒᆡ슈에다다라ᄇᆡᆨ리ᄉᆞ쟝에구름차일놉히치고운운대병과쳥홍장막을ᄉᆞ면으로둘너치고비단화초가진ᄭᅩᆺ을여긔져긔ᄭᅩ자놋코위황ᄒᆞᆫ등촉을젼후좌우거러놋코여러쟝졸들이졍々ᄒᆞᆫ항오로긔치검극을버려셰우고엄슉ᄒᆞ게옹위ᄒᆞ니긔구도됴커니와비감ᄒᆞᆫ심졍이황홀ᄒᆞ야밋친듯취ᄒᆞᆫ듯ᄒᆞ니그경상이가긍ᄒᆞ더라쟝소져 ㅣ 남복은버셔놋코소복을단졍히ᄒᆞ고즁앙ᄌᆞ리에나아가두무릅을ᄭᅮᆯ코업다려졍셩된긔도를드리ᄂᆞᆫᄃᆡ몬져시랑을위ᄒᆞ야긔도ᄒᆞ니일ᄋᆞᄃᆡ오날이ᄌᆞ리를특별히ᄇᆡ셜ᄒᆞᄋᆞᆸ고하ᄂᆞ님ᄭᅴ졍셩된긔도를드리옵노니소부의죄악이지즁ᄒᆞ와싀친슬하에ᄒᆞᆫ번신경도못ᄒᆞᄋᆞᆸ고만리졀도에가심을보앗ᄉᆞ오며길이아득ᄒᆞ와안후를탐지치못ᄒᆞ오니답々ᄒᆞᆫᄉᆞ졍이실노측량업ᄉᆞ온즁소부ᄂᆞᆫᄒᆡᆼᄉᆡᆨ을남ᄌᆞ로변ᄒᆞ와입신양명ᄒᆞ야션우의란을평졍ᄒᆞ고량가부모의원슈를갑고반가히만나볼가ᄒᆞ엿더니이번ᄉᆞ신의회보를듯ᄉᆞ오니발셔셰상을ᄯᅥ나온듯ᄋᆡ모ᄒᆞᆫᄆᆞᄋᆞᆷ을이긜수업ᄉᆞ오니간절히원ᄒᆞᄋᆞᆸ노니황텬이굽어감응ᄒᆞ시샤{{옛한글쪽 끝}}<noinclude><references/></noinclude> r961012a566mhlemxpf9hs5nn6qkp3w 위키문헌:해석 4 102229 394277 2025-07-03T08:15:38Z Aspere 5453 새 문서: {{제안}} {{절차 머리말 | 제목 = 해석 | 부제 = | 이전 = | 다음 = | 단축 = | 설명 = {{단축|문:해석|문:주해|문:주석}} 위키문헌에서 사용자가 직접 문헌을 해석(해설, 주해, 설명 등)을 하는 경우는 다음을 준수해야 합니다. * 문서 제목에 "해석"을 명기하고 [[:분류:위키문헌의 해석]] 분류에 삽입할 것. * 해석을 담은 문서와 별개로, 원문만을 담은 "순수한 문서"가 존재할... 394277 wikitext text/x-wiki {{제안}} {{절차 머리말 | 제목 = 해석 | 부제 = | 이전 = | 다음 = | 단축 = | 설명 = {{단축|문:해석|문:주해|문:주석}} 위키문헌에서 사용자가 직접 문헌을 해석(해설, 주해, 설명 등)을 하는 경우는 다음을 준수해야 합니다. * 문서 제목에 "해석"을 명기하고 [[:분류:위키문헌의 해석]] 분류에 삽입할 것. * 해석을 담은 문서와 별개로, 원문만을 담은 "순수한 문서"가 존재할 것. * 해석 자체에서 중립성과 객관성을 준수할 것. }} == 해석이란? == 위키문헌에서 해석(Annotation)은 원본 문헌의 정보성 내용을 바꾸는 것을 통칭하며, 바꾸는 내용이 아무리 사소하더라도 해석으로 간주합니다. 해석의 목적은 독자에게 그 문헌의 주제나 내용을 쉽게 전달하기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해석 방법은 [[위키문헌:해석 도움말]]에 있으나, 정해진 규칙은 없으며 각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해석"의 예시에는 다음이 있습니다. * 위키링크. [[위키문헌:위키링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 원본에 존재하지 않는 그 어떠한 추가적인 텍스트. 이는 본문 텍스트 자체에 더해 각주, 주석, 주해 등 본문 바깥의 요소도 포함합니다. * 단어 또는 구절의 번역. * 원본에 존재하지 않는 사진 등 이미지. * 원본에 존재하는 텍스트의 삭제. 이 정책은 '''해석으로서 출판된 문헌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 경우는 해석본 자체를 별도의 하나의 문헌인 것처럼 취급합니다. 이 정책은 한국어가 아닌 문헌을 한국어로 번역한 경우에도 적용되지 않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위키문헌:번역]]을 참고하십시오. 단 원문에 충실한 번역을 벗어나 추가적인 내용을 추가 또는 삭제할 경우에는 마찬가지로 해석으로 간주합니다. 또한, 해석이 방대해질 경우, 자매 프로젝트인 [[:b:|위키책]]에 수록하는 편을 권장합니다. == 요구사항 == === 해석의 명기 === 모든 해석 문서는 다음을 통해 해석 문서임을 명기하여야 합니다. # 제목(표제어)에 표기. # [[:분류:위키문헌의 해석]]에 문서를 추가. 문서의 제목은 제목만으로 해석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야 합니다. 형태는 통일되어 있지 않으나, 일반적으로 괄호를 사용(<code>제목 (해석)</code>)하거나, 하위 문서의 형태(<code>제목/해석</code>)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석 문서의 하단에는 [[:분류:위키문헌의 해석]]을 추가하여야 합니다. (단 이는 해석으로서 출판된 문헌에는 적용하지 않으며, 이 경우는 일반적인 문헌으로 간주합니다) === 순수한 문서 === 이 정책에서 "순수한 문서"는 사용자의 해석 없이 원문만으로 이루어진 문서를 지칭합니다. '''해석 문서를 만들기 위해서는 순수한 문서가 먼저 존재해야 합니다.''' 원본이 없을 경우 독자가 어디까지 원문의 일부이고 어디부터 해석인지를 확인할 수 없으며, 원문에 충실한다는 위키문헌의 프로젝트 목적 자체와 상충되기 때문에, 원문을 충실히 수록한 기존 문서 없이 해석 문서만을 등재하는 것은 금지하고 있습니다. === 객관성 === {{참조|위키문헌:중립적 시각}} 위키문헌의 '''모든 해석은 객관적 시각을 유지하여야 합니다.''' 주관적 해석은 엄격히 금지합니다. 다른 위키미디어 프로젝트와 마찬가지로, 위키문헌 또한 [[문:중립적 시각|중립적 시각]] 정책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는 즉, 위키문헌의 기여자는 특정 시각·관점에 편중되지 않고, 공정하고 중립적인 사실만을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단 이 정책은 원문 자체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해석으로서 출판된 문헌 또한 마찬가지로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 정책은 위키문헌의 사용자가 직접 추가한 내용에만 적용됩니다. 모든 해석은 확인 가능해야 합니다. 이는 [[:w:위키백과:독자 연구 금지|독자 연구 금지]]와 관련이 있습니다. 모든 해석은 표면적(직접적)이어야 하며, 함축적(추상적)이어서는 안 됩니다. 위키문헌의 모든 해석은 사실만을 제시하여야 하며, 어떠한 사항을 암시해서는 안 됩니다. 여기에는 위키링크도 포함되며, 자세한 사항은 [[위키문헌:위키링크#해석의 여지가 있는 링크]]를 참고하여 주십시오. == 해석이 아닌 것들 == 다음은 해석으로 간주되지 않아 이 정책이 적용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 [[위키문헌:위키링크|위키링크 지침]]에서 규정한 "기본적인 링크". * {{틀|SIC}} 틀을 이용해 오타가 원본 문헌에 존재함을 나타내는 경우. * {{틀|머리말}} 틀. 머리말 틀은 모든 문서에 존재하여야 하며, 문헌 본문의 일부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 머리말 틀 내부에 있는 텍스트, 정보, 이미지 등. 이 사항들은 본문과 분리되어 있으며 마찬가지로 문헌 본문의 일부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 {{틀|비슷한 제목}}, {{틀|보조 목차}} 등 문서 간의 이동만을 위한 틀. 위치와 모습을 통해 본문과는 별도의 객체로 인식할 수 있는 만큼, 본문의 일부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 [[문:저작권 틀|저작권 틀]]: 모든 문헌의 최하단에 존재하여야 하며, 문헌 본문의 일부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 정비용 틀. 이러한 틀은 최종적으로 제거되는 것을 지향하며, 문헌 본문의 일부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 다른 사용자를 위해 남긴 HTML 주석(<code><nowiki><!-- --></nowiki></code>). * 스캔 과정에서 사용하는 틀({{틀|판독 불가}}, {{틀|표 없음}}, {{틀|악보 없음}} 등). == 해석 제거 문헌 == 해석을 포함해 출판된 문헌의 경우, 다음 조건을 만족하면 해당 문헌에서 해석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 해석이 없이 출판된 문헌이 존재하지 않거나 알려지지 않은 경우. 이는 해석 없이 출판된 적이 없거나, 해석이 없는 문헌이 존재하나 어떠한 이유로 접근할 수 없는 경우를 포함합니다. # (해석을 포함한) 원본이 위키문헌에 이미 등재되어 있는 경우. 위의 "순수한 문서"를 요구하는 것과 같습니다. # 문헌 내 모든 해석을 제거할 것. 일부만 제거하는 것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 금지되어 있는 사항 == 다음 사항은 한국어 위키문헌에서 금지되어 있습니다. * 비교 문서: 여러 판본·번역본 등을 비교하기 위해 나란히 놓은 문서. * 순전히 장식을 위한 이미지. * 주관적 해석. 여기에는 추론, 예상, 제안 등을 모두 포함합니다. == 같이 보기 == * [[위키문헌:번역]] * [[위키문헌:해석 도움말]] [[분류:위키문헌의 해석| ]] kqxlooyxbp9hjrnghjfu7jz50mo2a93 394279 394277 2025-07-03T08:21:11Z Aspere 5453 394279 wikitext text/x-wiki {{제안}} {{절차 머리말 | 제목 = 해석 | 부제 = | 이전 = | 다음 = | 단축 = | 설명 = {{단축|문:해석|문:주해|문:주석}} 위키문헌에서 사용자가 직접 문헌을 해석(해설, 주해, 설명 등)을 하는 경우는 다음을 준수해야 합니다. * 문서 제목에 "해석"을 명기하고 [[:분류:위키문헌의 해석]] 분류에 삽입할 것. * 해석을 담은 문서와 별개로, 원문만을 담은 "순수한 문서"가 존재할 것. * 해석 자체에서 중립성과 객관성을 준수할 것. }} == 해석이란? == 위키문헌에서 해석(Annotation)은 원본 문헌의 정보성 내용을 바꾸는 것을 통칭하며, 바꾸는 내용이 아무리 사소하더라도 해석으로 간주합니다. 해석의 목적은 독자에게 그 문헌의 주제나 내용을 쉽게 전달하기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해석 방법은 [[위키문헌:해석/도움말]]에 있으나, 정해진 규칙은 없으며 각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해석"의 예시에는 다음이 있습니다. * 위키링크. [[위키문헌:위키링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 원본에 존재하지 않는 그 어떠한 추가적인 텍스트. 이는 본문 텍스트 자체에 더해 각주, 주석, 주해 등 본문 바깥의 요소도 포함합니다. * 단어 또는 구절의 번역. * 원본에 존재하지 않는 사진 등 이미지. * 원본에 존재하는 텍스트의 삭제. 이 정책은 '''해석으로서 출판된 문헌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 경우는 해석본 자체를 별도의 하나의 문헌인 것처럼 취급합니다. 이 정책은 한국어가 아닌 문헌을 한국어로 번역한 경우에도 적용되지 않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위키문헌:번역]]을 참고하십시오. 단 원문에 충실한 번역을 벗어나 추가적인 내용을 추가 또는 삭제할 경우에는 마찬가지로 해석으로 간주합니다. 또한, 해석이 방대해질 경우, 자매 프로젝트인 [[:b:|위키책]]에 수록하는 편을 권장합니다. == 요구사항 == === 해석의 명기 === 모든 해석 문서는 다음을 통해 해석 문서임을 명기하여야 합니다. # 제목(표제어)에 표기. # [[:분류:위키문헌의 해석]]에 문서를 추가. 문서의 제목은 제목만으로 해석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야 합니다. 형태는 통일되어 있지 않으나, 일반적으로 괄호를 사용(<code>제목 (해석)</code>)하거나, 하위 문서의 형태(<code>제목/해석</code>)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석 문서의 하단에는 [[:분류:위키문헌의 해석]]을 추가하여야 합니다. (단 이는 해석으로서 출판된 문헌에는 적용하지 않으며, 이 경우는 일반적인 문헌으로 간주합니다) === 순수한 문서 === 이 정책에서 "순수한 문서"는 사용자의 해석 없이 원문만으로 이루어진 문서를 지칭합니다. '''해석 문서를 만들기 위해서는 순수한 문서가 먼저 존재해야 합니다.''' 원본이 없을 경우 독자가 어디까지 원문의 일부이고 어디부터 해석인지를 확인할 수 없으며, 원문에 충실한다는 위키문헌의 프로젝트 목적 자체와 상충되기 때문에, 원문을 충실히 수록한 기존 문서 없이 해석 문서만을 등재하는 것은 금지하고 있습니다. === 객관성 === {{참조|위키문헌:중립적 시각}} 위키문헌의 '''모든 해석은 객관적 시각을 유지하여야 합니다.''' 주관적 해석은 엄격히 금지합니다. 다른 위키미디어 프로젝트와 마찬가지로, 위키문헌 또한 [[문:중립적 시각|중립적 시각]] 정책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는 즉, 위키문헌의 기여자는 특정 시각·관점에 편중되지 않고, 공정하고 중립적인 사실만을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단 이 정책은 원문 자체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해석으로서 출판된 문헌 또한 마찬가지로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 정책은 위키문헌의 사용자가 직접 추가한 내용에만 적용됩니다. 모든 해석은 확인 가능해야 합니다. 이는 [[:w:위키백과:독자 연구 금지|독자 연구 금지]]와 관련이 있습니다. 모든 해석은 표면적(직접적)이어야 하며, 함축적(추상적)이어서는 안 됩니다. 위키문헌의 모든 해석은 사실만을 제시하여야 하며, 어떠한 사항을 암시해서는 안 됩니다. 여기에는 위키링크도 포함되며, 자세한 사항은 [[위키문헌:위키링크#해석의 여지가 있는 링크]]를 참고하여 주십시오. == 해석이 아닌 것들 == 다음은 해석으로 간주되지 않아 이 정책이 적용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 [[위키문헌:위키링크|위키링크 지침]]에서 규정한 "기본적인 링크". * {{틀|SIC}} 틀을 이용해 오타가 원본 문헌에 존재함을 나타내는 경우. * {{틀|머리말}} 틀. 머리말 틀은 모든 문서에 존재하여야 하며, 문헌 본문의 일부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 머리말 틀 내부에 있는 텍스트, 정보, 이미지 등. 이 사항들은 본문과 분리되어 있으며 마찬가지로 문헌 본문의 일부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 {{틀|비슷한 제목}}, {{틀|보조 목차}} 등 문서 간의 이동만을 위한 틀. 위치와 모습을 통해 본문과는 별도의 객체로 인식할 수 있는 만큼, 본문의 일부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 [[문:저작권 틀|저작권 틀]]: 모든 문헌의 최하단에 존재하여야 하며, 문헌 본문의 일부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 정비용 틀. 이러한 틀은 최종적으로 제거되는 것을 지향하며, 문헌 본문의 일부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 다른 사용자를 위해 남긴 HTML 주석(<code><nowiki><!-- --></nowiki></code>). * 스캔 과정에서 사용하는 틀({{틀|판독 불가}}, {{틀|표 없음}}, {{틀|악보 없음}} 등). == 해석 제거 문헌 == 해석을 포함해 출판된 문헌의 경우, 다음 조건을 만족하면 해당 문헌에서 해석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 해석이 없이 출판된 문헌이 존재하지 않거나 알려지지 않은 경우. 이는 해석 없이 출판된 적이 없거나, 해석이 없는 문헌이 존재하나 어떠한 이유로 접근할 수 없는 경우를 포함합니다. # (해석을 포함한) 원본이 위키문헌에 이미 등재되어 있는 경우. 위의 "순수한 문서"를 요구하는 것과 같습니다. # 문헌 내 모든 해석을 제거할 것. 일부만 제거하는 것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 금지되어 있는 사항 == 다음 사항은 한국어 위키문헌에서 금지되어 있습니다. * 비교 문서: 여러 판본·번역본 등을 비교하기 위해 나란히 놓은 문서. * 순전히 장식을 위한 이미지. * 주관적 해석. 여기에는 추론, 예상, 제안 등을 모두 포함합니다. == 같이 보기 == * [[위키문헌:번역]] * [[위키문헌:해석/도움말]] [[분류:위키문헌의 해석| ]] 7fjtlx64f78fsz5ewkkhz89b28kjlfj 394285 394279 2025-07-03T08:45:12Z Aspere 5453 394285 wikitext text/x-wiki {{제안}} {{다른 뜻|위키문헌:각주|위키문헌 사용자들의 해석(해설)|각주 문법}} {{절차 머리말 | 제목 = 해석 | 부제 = | 이전 = | 다음 = | 단축 = | 설명 = {{단축|문:해석|문:주해|문:주석}} 위키문헌에서 사용자가 직접 문헌을 해석(해설, 주해, 설명 등)을 하는 경우는 다음을 준수해야 합니다. * 문서 제목에 "해석"을 명기하고 [[:분류:위키문헌의 해석]] 분류에 삽입할 것. * 해석을 담은 문서와 별개로, 원문만을 담은 "순수한 문서"가 존재할 것. * 해석 자체에서 중립성과 객관성을 준수할 것. }} == 해석이란? == 위키문헌에서 해석(Annotation)은 원본 문헌의 정보성 내용을 바꾸는 것을 통칭하며, 바꾸는 내용이 아무리 사소하더라도 해석으로 간주합니다. 해석의 목적은 독자에게 그 문헌의 주제나 내용을 쉽게 전달하기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해석 방법은 [[위키문헌:해석/도움말]]에 있으나, 정해진 규칙은 없으며 각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해석"의 예시에는 다음이 있습니다. * 위키링크. [[위키문헌:위키링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 원본에 존재하지 않는 그 어떠한 추가적인 텍스트. 이는 본문 텍스트 자체에 더해 각주, 주석, 주해 등 본문 바깥의 요소도 포함합니다. * 단어 또는 구절의 번역. * 원본에 존재하지 않는 사진 등 이미지. * 원본에 존재하는 텍스트의 삭제. 이 정책은 '''해석으로서 출판된 문헌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 경우는 해석본 자체를 별도의 하나의 문헌인 것처럼 취급합니다. 이 정책은 한국어가 아닌 문헌을 한국어로 번역한 경우에도 적용되지 않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위키문헌:번역]]을 참고하십시오. 단 원문에 충실한 번역을 벗어나 추가적인 내용을 추가 또는 삭제할 경우에는 마찬가지로 해석으로 간주합니다. 또한, 해석이 방대해질 경우, 자매 프로젝트인 [[:b:|위키책]]에 수록하는 편을 권장합니다. == 요구사항 == === 해석의 명기 === 모든 해석 문서는 다음을 통해 해석 문서임을 명기하여야 합니다. # 제목(표제어)에 표기. # [[:분류:위키문헌의 해석]]에 문서를 추가. 문서의 제목은 제목만으로 해석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야 합니다. 형태는 통일되어 있지 않으나, 일반적으로 괄호를 사용(<code>제목 (해석)</code>)하거나, 하위 문서의 형태(<code>제목/해석</code>)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석 문서의 하단에는 [[:분류:위키문헌의 해석]]을 추가하여야 합니다. (단 이는 해석으로서 출판된 문헌에는 적용하지 않으며, 이 경우는 일반적인 문헌으로 간주합니다) === 순수한 문서 === 이 정책에서 "순수한 문서"는 사용자의 해석 없이 원문만으로 이루어진 문서를 지칭합니다. '''해석 문서를 만들기 위해서는 순수한 문서가 먼저 존재해야 합니다.''' 원본이 없을 경우 독자가 어디까지 원문의 일부이고 어디부터 해석인지를 확인할 수 없으며, 원문에 충실한다는 위키문헌의 프로젝트 목적 자체와 상충되기 때문에, 원문을 충실히 수록한 기존 문서 없이 해석 문서만을 등재하는 것은 금지하고 있습니다. === 객관성 === {{참조|위키문헌:중립적 시각}} 위키문헌의 '''모든 해석은 객관적 시각을 유지하여야 합니다.''' 주관적 해석은 엄격히 금지합니다. 다른 위키미디어 프로젝트와 마찬가지로, 위키문헌 또한 [[문:중립적 시각|중립적 시각]] 정책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는 즉, 위키문헌의 기여자는 특정 시각·관점에 편중되지 않고, 공정하고 중립적인 사실만을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단 이 정책은 원문 자체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해석으로서 출판된 문헌 또한 마찬가지로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 정책은 위키문헌의 사용자가 직접 추가한 내용에만 적용됩니다. 모든 해석은 확인 가능해야 합니다. 이는 [[:w:위키백과:독자 연구 금지|독자 연구 금지]]와 관련이 있습니다. 모든 해석은 표면적(직접적)이어야 하며, 함축적(추상적)이어서는 안 됩니다. 위키문헌의 모든 해석은 사실만을 제시하여야 하며, 어떠한 사항을 암시해서는 안 됩니다. 여기에는 위키링크도 포함되며, 자세한 사항은 [[위키문헌:위키링크#해석의 여지가 있는 링크]]를 참고하여 주십시오. == 해석이 아닌 것들 == 다음은 해석으로 간주되지 않아 이 정책이 적용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 [[위키문헌:위키링크|위키링크 지침]]에서 규정한 "기본적인 링크". * {{틀|SIC}} 틀을 이용해 오타가 원본 문헌에 존재함을 나타내는 경우. * {{틀|머리말}} 틀. 머리말 틀은 모든 문서에 존재하여야 하며, 문헌 본문의 일부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 머리말 틀 내부에 있는 텍스트, 정보, 이미지 등. 이 사항들은 본문과 분리되어 있으며 마찬가지로 문헌 본문의 일부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 {{틀|비슷한 제목}}, {{틀|보조 목차}} 등 문서 간의 이동만을 위한 틀. 위치와 모습을 통해 본문과는 별도의 객체로 인식할 수 있는 만큼, 본문의 일부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 [[문:저작권 틀|저작권 틀]]: 모든 문헌의 최하단에 존재하여야 하며, 문헌 본문의 일부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 정비용 틀. 이러한 틀은 최종적으로 제거되는 것을 지향하며, 문헌 본문의 일부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 다른 사용자를 위해 남긴 HTML 주석(<code><nowiki><!-- --></nowiki></code>). * 스캔 과정에서 사용하는 틀({{틀|판독 불가}}, {{틀|표 없음}}, {{틀|악보 없음}} 등). == 해석 제거 문헌 == 해석을 포함해 출판된 문헌의 경우, 다음 조건을 만족하면 해당 문헌에서 해석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 해석이 없이 출판된 문헌이 존재하지 않거나 알려지지 않은 경우. 이는 해석 없이 출판된 적이 없거나, 해석이 없는 문헌이 존재하나 어떠한 이유로 접근할 수 없는 경우를 포함합니다. # (해석을 포함한) 원본이 위키문헌에 이미 등재되어 있는 경우. 위의 "순수한 문서"를 요구하는 것과 같습니다. # 문헌 내 모든 해석을 제거할 것. 일부만 제거하는 것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 금지되어 있는 사항 == 다음 사항은 한국어 위키문헌에서 금지되어 있습니다. * 비교 문서: 여러 판본·번역본 등을 비교하기 위해 나란히 놓은 문서. * 순전히 장식을 위한 이미지. * 주관적 해석. 여기에는 추론, 예상, 제안 등을 모두 포함합니다. == 같이 보기 == * [[위키문헌:번역]] * [[위키문헌:해석/도움말]] [[분류:위키문헌의 해석| ]] 9voihpb0n8w0qxxejfevia50lrd39vn 394286 394285 2025-07-03T08:51:59Z Aspere 5453 394286 wikitext text/x-wiki {{제안}} {{다른 뜻|위키문헌:각주|위키문헌 사용자들의 해석(해설)|각주 문법}} {{절차 머리말 | 제목 = 해석 | 부제 = | 이전 = | 다음 = | 단축 = | 설명 = {{단축|문:해석|문:주해|문:주석}} 위키문헌에서 사용자가 직접 문헌을 해석(해설, 주해, 설명 등)을 하는 경우는 다음을 준수해야 합니다. * 문서 제목에 "해석"을 명기하고 [[:분류:위키문헌의 해석]] 분류에 삽입할 것. * 해석을 담은 문서와 별개로, 원문만을 담은 "순수한 문서"가 존재할 것. * 해석 자체에서 중립성과 객관성을 준수할 것. }} == 해석이란? == 위키문헌에서 해석(Annotation)은 원본 문헌의 정보성 내용을 바꾸는 것을 통칭하며, 바꾸는 내용이 아무리 사소하더라도 해석으로 간주합니다. 해석의 목적은 독자에게 그 문헌의 주제나 내용을 쉽게 전달하기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해석 방법은 [[위키문헌:해석/도움말]]에 있으나, 정해진 규칙은 없으며 각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해석"의 예시에는 다음이 있습니다. * 위키링크. [[위키문헌:위키링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 원본에 존재하지 않는 그 어떠한 추가적인 텍스트. 이는 본문 텍스트 자체에 더해 각주, 주석, 주해 등 본문 바깥의 요소도 포함합니다. * 단어 또는 구절의 번역. * 원본에 존재하지 않는 사진 등 이미지. * 원본에 존재하는 텍스트의 삭제. 이 정책은 '''해석으로서 출판된 문헌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 경우는 해석본 자체를 별도의 하나의 문헌인 것처럼 취급합니다. 이 정책은 한국어가 아닌 문헌을 한국어로 번역한 경우에도 적용되지 않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위키문헌:번역]]을 참고하십시오. 단 원문에 충실한 번역을 벗어나 추가적인 내용을 추가 또는 삭제할 경우에는 마찬가지로 해석으로 간주합니다. 또한, 해석이 방대해질 경우, 자매 프로젝트인 [[:b:|위키책]]에 수록하는 편을 권장합니다. == 요구사항 == === 해석의 명기 === 모든 해석 문서는 다음을 통해 해석 문서임을 명기하여야 합니다. # 제목(표제어)에 표기. # [[:분류:위키문헌의 해석]]에 문서를 추가. 문서의 제목은 제목만으로 해석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야 합니다. 형태는 통일되어 있지 않으나, 일반적으로 괄호를 사용(<code>제목 (해석)</code>)하거나, 하위 문서의 형태(<code>제목/해석</code>)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석 문서의 하단에는 [[:분류:위키문헌의 해석]]을 추가하여야 합니다. (단 이는 해석으로서 출판된 문헌에는 적용하지 않으며, 이 경우는 일반적인 문헌으로 간주합니다) === 순수한 문서 === 이 정책에서 "순수한 문서"는 사용자의 해석 없이 원문만으로 이루어진 문서를 지칭합니다. '''해석 문서를 만들기 위해서는 순수한 문서가 먼저 존재해야 합니다.''' 원본을 완성한 다음 해석 문서를 만드는 것을 권장하며, 최소한 해석하고자 하는 부분에 해당하는 원본은 존재해야 합니다. 원본이 없을 경우 독자가 어디까지 원문의 일부이고 어디부터 해석인지를 확인할 수 없으며, 원문에 충실한다는 위키문헌의 프로젝트 목적 자체와 상충되기 때문에, 원문을 충실히 수록한 기존 문서 없이 해석 문서만을 등재하는 것은 금지하고 있습니다. === 객관성 === {{참조|위키문헌:중립적 시각}} 위키문헌의 '''모든 해석은 객관적 시각을 유지하여야 합니다.''' 주관적 해석은 엄격히 금지합니다. 다른 위키미디어 프로젝트와 마찬가지로, 위키문헌 또한 [[문:중립적 시각|중립적 시각]] 정책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는 즉, 위키문헌의 기여자는 특정 시각·관점에 편중되지 않고, 공정하고 중립적인 사실만을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단 이 정책은 원문 자체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해석으로서 출판된 문헌 또한 마찬가지로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 정책은 위키문헌의 사용자가 직접 추가한 내용에만 적용됩니다. 모든 해석은 확인 가능해야 합니다. 이는 [[:w:위키백과:독자 연구 금지|독자 연구 금지]]와 관련이 있습니다. 모든 해석은 표면적(직접적)이어야 하며, 함축적(추상적)이어서는 안 됩니다. 위키문헌의 모든 해석은 사실만을 제시하여야 하며, 어떠한 사항을 암시해서는 안 됩니다. 여기에는 위키링크도 포함되며, 자세한 사항은 [[위키문헌:위키링크#해석의 여지가 있는 링크]]를 참고하여 주십시오. == 해석이 아닌 것들 == 다음은 해석으로 간주되지 않아 이 정책이 적용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 [[위키문헌:위키링크|위키링크 지침]]에서 규정한 "기본적인 링크". * {{틀|SIC}} 틀을 이용해 오타가 원본 문헌에 존재함을 나타내는 경우. * {{틀|머리말}} 틀. 머리말 틀은 모든 문서에 존재하여야 하며, 문헌 본문의 일부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 머리말 틀 내부에 있는 텍스트, 정보, 이미지 등. 이 사항들은 본문과 분리되어 있으며 마찬가지로 문헌 본문의 일부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 {{틀|비슷한 제목}}, {{틀|보조 목차}} 등 문서 간의 이동만을 위한 틀. 위치와 모습을 통해 본문과는 별도의 객체로 인식할 수 있는 만큼, 본문의 일부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 [[문:저작권 틀|저작권 틀]]: 모든 문헌의 최하단에 존재하여야 하며, 문헌 본문의 일부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 정비용 틀. 이러한 틀은 최종적으로 제거되는 것을 지향하며, 문헌 본문의 일부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 다른 사용자를 위해 남긴 HTML 주석(<code><nowiki><!-- --></nowiki></code>). * 스캔 과정에서 사용하는 틀({{틀|판독 불가}}, {{틀|표 없음}}, {{틀|악보 없음}} 등). == 해석 제거 문헌 == 해석을 포함해 출판된 문헌의 경우, 다음 조건을 만족하면 해당 문헌에서 해석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 해석이 없이 출판된 문헌이 존재하지 않거나 알려지지 않은 경우. 이는 해석 없이 출판된 적이 없거나, 해석이 없는 문헌이 존재하나 어떠한 이유로 접근할 수 없는 경우를 포함합니다. # (해석을 포함한) 원본이 위키문헌에 이미 등재되어 있는 경우. 위의 "순수한 문서"를 요구하는 것과 같습니다. # 문헌 내 모든 해석을 제거할 것. 일부만 제거하는 것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 금지되어 있는 사항 == 다음 사항은 한국어 위키문헌에서 금지되어 있습니다. * 비교 문서: 여러 판본·번역본 등을 비교하기 위해 나란히 놓은 문서. * 순전히 장식을 위한 이미지. * 주관적 해석. 여기에는 추론, 예상, 제안 등을 모두 포함합니다. == 같이 보기 == * [[위키문헌:번역]] * [[위키문헌:해석/도움말]] [[분류:위키문헌의 해석| ]] ls7333bsomqsljxlybv3aroh9dflqn5 분류:위키문헌의 해석 14 102230 394278 2025-07-03T08:18:25Z Aspere 5453 새 문서: 위키문헌 사용자가 직접 작성한, 위키문헌 내 문헌의 해석본. 자세한 사항은 [[위키문헌:해석]]을 참고하십시오. [[분류:위키문헌]] 394278 wikitext text/x-wiki 위키문헌 사용자가 직접 작성한, 위키문헌 내 문헌의 해석본. 자세한 사항은 [[위키문헌:해석]]을 참고하십시오. [[분류:위키문헌]] 6qoooziqfxs7w1v0xlky2ve9mvychkz 틀:사용자 해석 10 102231 394280 2025-07-03T08:37:36Z Aspere 5453 새 문서: {{{note|{{{1|}}}}}} <span style="font-style: italic; font-size:0.9em; color: grey;">(위키문헌 사용자의 해석)</span><noinclude> {{documentation}}<templatedata> { "params": { "note": { "aliases": [ "1" ], "label": "note", "description": "사용자 해석 내용.", "type": "content", "required": true } } } </templatedata></noinclude> 394280 wikitext text/x-wiki {{{note|{{{1|}}}}}} <span style="font-style: italic; font-size:0.9em; color: grey;">(위키문헌 사용자의 해석)</span><noinclude> {{documentation}}<templatedata> { "params": { "note": { "aliases": [ "1" ], "label": "note", "description": "사용자 해석 내용.", "type": "content", "required": true } } } </templatedata></noinclude> 85nakmtef9g249s6bqw343a7j56iiit 틀:사용자 해석/설명문서 10 102232 394281 2025-07-03T08:39:19Z Aspere 5453 새 문서: {{설명문서 안내}} == 사용법 == 문헌의 해석 문서를 만들 때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nowiki><ref></nowiki> 각주 태그 안에서 사용합니다. {{doc example|content= <pre> {{사용자 해석|note=덧붙일 설명}} </pre> {{사용자 해석|note=덧붙일 설명}} }} == 같이 보기 == * [[위키문헌:해석]] <includeonly>{{연습장 기타|| <!-- 분류는 이 줄 아래에 기재하고, 인터위키는 위키데이터에 추가해주세... 394281 wikitext text/x-wiki {{설명문서 안내}} == 사용법 == 문헌의 해석 문서를 만들 때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nowiki><ref></nowiki> 각주 태그 안에서 사용합니다. {{doc example|content= <pre> {{사용자 해석|note=덧붙일 설명}} </pre> {{사용자 해석|note=덧붙일 설명}} }} == 같이 보기 == * [[위키문헌:해석]] <includeonly>{{연습장 기타|| <!-- 분류는 이 줄 아래에 기재하고, 인터위키는 위키데이터에 추가해주세요. --> [[분류:판형 틀]] }}</includeonly> kl189m4fa4srsyotsy48j9qldxi438n 394282 394281 2025-07-03T08:40:37Z Aspere 5453 /* 같이 보기 */ 394282 wikitext text/x-wiki {{설명문서 안내}} == 사용법 == 문헌의 해석 문서를 만들 때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nowiki><ref></nowiki> 각주 태그 안에서 사용합니다. {{doc example|content= <pre> {{사용자 해석|note=덧붙일 설명}} </pre> {{사용자 해석|note=덧붙일 설명}} }} == 같이 보기 == * [[위키문헌:해석]] <includeonly>{{연습장 기타|| <!-- 분류는 이 줄 아래에 기재하고, 인터위키는 위키데이터에 추가해주세요. --> [[분류:해석 틀]] [[분류:판형 틀]] }}</includeonly> 3e56onhzbz4kyrzkd1prvquoe8o0wpn 분류:해석 틀 14 102233 394283 2025-07-03T08:41:28Z Aspere 5453 새 문서: [[분류:틀]] [[분류:위키문헌의 해석]] 394283 wikitext text/x-wiki [[분류:틀]] [[분류:위키문헌의 해석]] 4yg8y8pqzc6r92rii24d07lmx9bo0vr 위키문헌:해석/도움말 4 102234 394284 2025-07-03T08:43:43Z Aspere 5453 새 문서: {{절차 머리말 | 제목 = 해석 도움말 | 부제 = | 이전 = [[../]] | 다음 = | 단축 = | 설명 = 해석 문서를 만드는 방법과 해석을 붙이는 방법에 관한 도움말. 정책 자체는 [[../]]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 == 기본 원칙 == 해석 문서를 만들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 해석이 붙지 않은 원문 그대로의 문서가 이미 한국어 위키문헌에 존재함. # 만들고자 하는... 394284 wikitext text/x-wiki {{절차 머리말 | 제목 = 해석 도움말 | 부제 = | 이전 = [[../]] | 다음 = | 단축 = | 설명 = 해석 문서를 만드는 방법과 해석을 붙이는 방법에 관한 도움말. 정책 자체는 [[../]]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 == 기본 원칙 == 해석 문서를 만들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 해석이 붙지 않은 원문 그대로의 문서가 이미 한국어 위키문헌에 존재함. # 만들고자 하는 문서의 제목만으로도 해석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야 함. #:예를 들어, "제목 (해석)"이나 "제목/해석"과 같은 식으로 만들면 됩니다. == 형식 == 해석을 붙이는 것에 정해진 형식은 없습니다. 아래에서는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 추가적인 이미지나 도표 등 === 보는 게 더 쉽게 이해되는 경우, 평범하게 이미지를 추가하면 됩니다. 특히 지리적 정보일 경우 지도를, 미술 작품에 관한 내용일 경우 그 미술 작품 자체를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이 경우에도 단순히 꾸밈을 위한 이미지는 추가해서는 안 됩니다. === 틀 === {{참조|:분류:해석 틀}} 틀을 사용하면 편리하게 해석 내용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틀은 일반적으로 본문 오른쪽에 본문과 분리되게끔 만들어져 있습니다. Examples of this type of annotation are: {{tl|dated}}, {{tl|place}} and {{tl|taxon}} === 각주 === {{참조|위키문헌:각주}} 각주는 <code><nowiki><ref> ... </ref></nowiki></code> 형태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원본에 있는 각주 또한 같은 형식으로 추가한다는 점도 참고해 주십시오. 문서의 제일 하단에 <code><nowiki><references /></nowiki></code> 태그 또는 {{틀|각주}} 틀을 사용함으로서 각주를 모아 표시할 수 있습니다. 해석의 일환으로서 추가한 각주에는 {{틀|사용자 해석}} 틀을 사용해 원본의 일부가 아니라는 점을 표시해 주십시오. === 말풍선 === 말풍선(Tooltip)은 특정 단어나 구절에 마우스 커서를 갖다 대면 표시되는 내용을 가리킵니다. 일반적으로 {{틀|말풍선}} 틀을 사용하여 추가할 수 있습니다. {{틀|SIC}} 틀은 단순히 원본에 오타가 있음을 가리키는 틀로서, 해석으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해당 단어의 의미를 설명하고자 하는 것은 해석에 해당합니다. 만약 원문의 의도가 확실하지 않을 경우, '''스스로의 추측을 기입해서는 안 됩니다.''' 이는 주관적 해석으로서, 해석 지침에서도 금지하고 있습니다. 만약 문헌의 정오표가 다른 곳에 출판되어 있다면, 말풍선 등을 이용해 원문에 직접 추가하는 것은 해석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틀|머리말}} 틀의 {{변수|설명}} 란에 추가하는 것은 해석으로 보지 않습니다. === 위키링크 === {{참조|위키문헌:위키링크}} 본문의 단어나 구절에 추가하는 위키링크는 종류에 따라 해석에 해당하지 않기도 합니다. == 해석의 종류 == 여기에서는 해석에 해당하거나 해석에 해당하는 것으로 간주되는 것에 관하여 설명합니다. === 추가적인 정보 === 인물의 정보, 날짜, 위치, 이름 등을 추가하거나 설명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원문에 있는 정보 이상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전부 해석으로 간주됩니다. 여기에는 각주를 이용한 설명, 관련한 주제를 담은 위키백과 문서로의 연결 등을 포함합니다. === 정오 === 철자·사실 관계·인물명 등을 고치는 것도 전부 해석의 일종으로 간주됩니다. 원문에 충실하여야 한다는 위키문헌의 원칙에 따라, 원문을 담은 문서에서는 반대로 원문의 오류를 교정하는 것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해석 문서에서는 이를 고쳐도 되지만, 마찬가지로 의무적으로 고쳐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 의미 === 단어의 의미를 설명하는 것도 해석으로 간주됩니다. 여기에는 위키낱말사전으로의 링크를 거는 것, 각주를 이용해 설명하는 것이 모두 포함됩니다. === 단어 또는 구절의 번역 === 한국어가 아닌 단어 또는 구절을 한국어로 번역하는 것도 해석에 해당합니다. 번역의 방법에 관해서는 특별히 정해진 사항은 없습니다. 원본이 한국어가 아닌 문헌 자체를 한국어로 번역하는 경우, 해석보다는 [[위키문헌:번역|번역]]에 더 가까울 수 있습니다. [[분류:위키문헌의 해석| ]] 2pcdgcxui3vr6c9t5hvawzi97y8l0ij 394305 394284 2025-07-03T09:30:16Z Aspere 5453 /* 틀 */ 394305 wikitext text/x-wiki {{절차 머리말 | 제목 = 해석 도움말 | 부제 = | 이전 = [[../]] | 다음 = | 단축 = | 설명 = 해석 문서를 만드는 방법과 해석을 붙이는 방법에 관한 도움말. 정책 자체는 [[../]]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 == 기본 원칙 == 해석 문서를 만들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 해석이 붙지 않은 원문 그대로의 문서가 이미 한국어 위키문헌에 존재함. # 만들고자 하는 문서의 제목만으로도 해석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야 함. #:예를 들어, "제목 (해석)"이나 "제목/해석"과 같은 식으로 만들면 됩니다. == 형식 == 해석을 붙이는 것에 정해진 형식은 없습니다. 아래에서는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 추가적인 이미지나 도표 등 === 보는 게 더 쉽게 이해되는 경우, 평범하게 이미지를 추가하면 됩니다. 특히 지리적 정보일 경우 지도를, 미술 작품에 관한 내용일 경우 그 미술 작품 자체를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이 경우에도 단순히 꾸밈을 위한 이미지는 추가해서는 안 됩니다. === 틀 === {{참조|:분류:해석 틀}} 틀을 사용하면 편리하게 해석 내용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틀은 일반적으로 본문 오른쪽에 본문과 분리되게끔 만들어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해석 틀에는 {{틀|해석/날짜}}, {{틀|해석/장소}}, {{틀|해석/생물종}}이 있습니다. === 각주 === {{참조|위키문헌:각주}} 각주는 <code><nowiki><ref> ... </ref></nowiki></code> 형태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원본에 있는 각주 또한 같은 형식으로 추가한다는 점도 참고해 주십시오. 문서의 제일 하단에 <code><nowiki><references /></nowiki></code> 태그 또는 {{틀|각주}} 틀을 사용함으로서 각주를 모아 표시할 수 있습니다. 해석의 일환으로서 추가한 각주에는 {{틀|사용자 해석}} 틀을 사용해 원본의 일부가 아니라는 점을 표시해 주십시오. === 말풍선 === 말풍선(Tooltip)은 특정 단어나 구절에 마우스 커서를 갖다 대면 표시되는 내용을 가리킵니다. 일반적으로 {{틀|말풍선}} 틀을 사용하여 추가할 수 있습니다. {{틀|SIC}} 틀은 단순히 원본에 오타가 있음을 가리키는 틀로서, 해석으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해당 단어의 의미를 설명하고자 하는 것은 해석에 해당합니다. 만약 원문의 의도가 확실하지 않을 경우, '''스스로의 추측을 기입해서는 안 됩니다.''' 이는 주관적 해석으로서, 해석 지침에서도 금지하고 있습니다. 만약 문헌의 정오표가 다른 곳에 출판되어 있다면, 말풍선 등을 이용해 원문에 직접 추가하는 것은 해석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틀|머리말}} 틀의 {{변수|설명}} 란에 추가하는 것은 해석으로 보지 않습니다. === 위키링크 === {{참조|위키문헌:위키링크}} 본문의 단어나 구절에 추가하는 위키링크는 종류에 따라 해석에 해당하지 않기도 합니다. == 해석의 종류 == 여기에서는 해석에 해당하거나 해석에 해당하는 것으로 간주되는 것에 관하여 설명합니다. === 추가적인 정보 === 인물의 정보, 날짜, 위치, 이름 등을 추가하거나 설명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원문에 있는 정보 이상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전부 해석으로 간주됩니다. 여기에는 각주를 이용한 설명, 관련한 주제를 담은 위키백과 문서로의 연결 등을 포함합니다. === 정오 === 철자·사실 관계·인물명 등을 고치는 것도 전부 해석의 일종으로 간주됩니다. 원문에 충실하여야 한다는 위키문헌의 원칙에 따라, 원문을 담은 문서에서는 반대로 원문의 오류를 교정하는 것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해석 문서에서는 이를 고쳐도 되지만, 마찬가지로 의무적으로 고쳐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 의미 === 단어의 의미를 설명하는 것도 해석으로 간주됩니다. 여기에는 위키낱말사전으로의 링크를 거는 것, 각주를 이용해 설명하는 것이 모두 포함됩니다. === 단어 또는 구절의 번역 === 한국어가 아닌 단어 또는 구절을 한국어로 번역하는 것도 해석에 해당합니다. 번역의 방법에 관해서는 특별히 정해진 사항은 없습니다. 원본이 한국어가 아닌 문헌 자체를 한국어로 번역하는 경우, 해석보다는 [[위키문헌:번역|번역]]에 더 가까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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