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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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국가 대한민국
언어 한국어
종류 일반일간신문
간행주기 일간
판형 타블로이드배판
창간일 1954년 6월 9일
가격 500원

한국일보(韓國日報, The Korea Times)는 1950년 11월 1일에 창간된 대한민국신문이다. 1954년 장기영이 《태양일보》를 인수하여, 1954년 6월 9일부터 《한국일보》라는 제호를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1954년 8월 1일 기자 제1기 6명을 공채한 이후 정기적으로 기자를 공개 채용해 다른 신문사에 이러한 관행을 퍼뜨렸다.[1] 《한국일보》는 1964년 사주 장기영의 경제부총리 입각으로 인해 하향세를 걷다가 1965년 창간된 《중앙일보》가 다른 신문사에서 기자들을 스카우트했는데, 한국일보는 이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입어 편집국 인원 25명과 업무, 광고 분야 인원 상당수를 잃어 또 한 번 휘청거리게 되었다. [2]

한국어판과 영어판이 있으며, 2002년 한국 ABC협회에의 신고에 따르면 발행 부수는 100만부 이상이다. 뉴욕타임즈나 로스앤젤레스타임즈로부터도 기사를 제공받고 있다.

한국일보의 현재 사주는 창업자 장기영의 둘째 아들인 장재구 한국일보 회장이다. 셋째 아들 장재민은 미주한국일보 회장을 맡고 있다. 넷째 아들 장재국 전 한국일보 회장은 회장 재직시절이던 1990년대 중반 라스베이거스에서 큰 돈으로 도박을 하여 외환관리법 위반으로 2002년에 유죄판결을 받았다.

[편집] 바깥 고리

[편집] 주석

  1. "1954년 장기영이~관행을 퍼뜨렸다.": 강준만, 《한국현대사산책》〈1950년대편 2권〉(인물과사상사, 2004) 218~219쪽.
  2. 1964년 사주~: 안병찬, 《신문발행인의 권력과 리더쉽: 장기영의 부챗살 소통망 연구》(나남, 1999) 36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