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사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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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太王四神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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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출 | 김종학, 윤상호 |
| 각본 | 송지나, 박경수 |
| 출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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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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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 | 김종학 프로덕션 |
| 회수 | 24회 (예정) |
| 방송 | |
| 채널 | MBC |
| 방송 기간 | 2007년 9월 10일 ~ 현재 |
| 바깥 링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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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사신기》(太王四神記)는 고구려 광개토대왕의 일대기를 바탕으로 한 역사 판타지 드라마로, 2007년 9월 MBC에서 방영을 시작했다.
목차 |
[편집] 줄거리
[편집] 신화
먼 옛날,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고자 하늘님의 아들 환웅이 바람을 다스리는 풍백, 비를 다스리는 우사, 구름을 다스리는 운사와 함께 하늘에서 내려왔다. 그를 따르는 웅족과 불의 신녀가 다스리며 환웅을 반대하는 호족 사이에 전쟁이 일어나고, 세상은 계속되는 전쟁으로 점차 피폐해진다. 환웅은 사람들의 죽음을 슬퍼하는 웅족의 여인 새오를 안타까워해, 호족의 불의 신녀 가진이 가진 불의 힘을 빼앗아 새오에게 준다. 힘을 잃은 가진이 전쟁에서 부상을 당하고, 몸을 피한 동굴에서 환웅의 치료를 받은 그녀는 환웅에 대한 갈망이 생긴다. 그러나 자신이 가졌던 불의 힘(주작의 힘)과 환웅의 사랑을 받는 새오에 대한 질투로 그녀가 환웅의 아이를 낳는 날 아이를 납치한다. 분노한 새오는 흑주작이 되어 세상을 전부 불태우려 하고, 환웅은 말릴 수 없어 풍백(백호), 우사(현무), 운사(청룡)으로 제압해 그를 봉인한다.
환웅은 하늘에 쥬신의 별이 뜨는 날 쥬신의 참된 임금이 탄생할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하늘로 돌아간다.
[편집] 고구려 시대
소수림왕 5년인 서기 375년, 호족의 후손인 화천회의 대장로는 쥬신의 별이 빛나는 밤, 함께 깨어나는 하늘의 신물들을 모두 차지하기 위해 부하들을 파견한다. 하지만 그들이 가져올 수 있었던 것은 주작의 신물과 그 힘을 동생과 함께 나누어 가진 여자아이 기하뿐이었다. 청룡의 신물은 그 현신인 처로의 아버지가 적에게 빼앗기지 않고자 처로의 심장에 꽂아버리고, 처로는 행방불명이 된다. 백호의 신물 역시 그 주인의 아들에게 맡겨져 어디론가 자취를 감춰버린다. 현무의 승계자인 거믈촌도 화천회에 맞서 신물을 찾으려 하지만 주작의 또 다른 현신인 기하의 동생만을 구하게 된다. 거믈촌 장로는 그 아이가 흑주작의 힘을 받았다고 불안해하지만, 현고가 아이를 돌보겠다면 수지니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시간이 흘러 소수림왕 14년 (384년), 고구려의 소수림왕이 죽을 때가 되어 왕위 계승자를 결정하는 날이 되었다. 소수림왕의 여동생인 연부인은 쥬신의 별이 빛나는 밤에 태어난 아들인 연호개가 미래에 쥬신의 왕이 될 수 있도록 그의 남편 연가려를 왕으로 만들고자 한다. 하지만 소수림왕은 자신의 아우이자, 선왕 고국원왕의 차남인 이련의 아들인 담덕이 쥬신의 왕이라 믿으며 이련을 다음 왕으로 지명하고 서거하였다. 이련은 왕위에 오르니 그가 고국양왕이다.
쥬신의 별이 떴던 날 태어난 담덕은 아버지 고국양왕의 명에 따라 강력한 권력 집단인 연씨 집안에 약한 모습을 보여 살 길을 찾으려 한다. 반면 연가려의 아들 연호개는 뛰어난 무공실력을 사람들에게 뽐냈고 전쟁에서도 큰 명예를 얻게 된다. 한 편, 화천회에서 자란 기하는 다음 왕위 후계의 동정을 살피고자 국내성에 잠입하고, 거믈촌에서 자란 그의 동생 수지니 역시 그의 스승인 현고와 함께 국내성에 머물며 동정을 살핀다.
연씨 부인은 왕위를 빼앗고자 주술사로부터 얻은 독약을 이용해 몰래 고국양왕을 죽이려 하지만, 담덕이 그를 밝혀내자 스스로 독약을 마셔 목숨을 끊는다. 그 장면을 직접 목격한 연호개는 담덕을 원수처럼 여긴다.
[편집] 제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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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논란
2004년 9월 제작발표회 이후 《태왕사신기》의 이야기가 김진 작가의 만화 《바람의 나라》를 표절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표절로 지적된 부분은 만화의 핵심 줄거리인 4방위를 호위하는 신수가 인간의 모습으로 왕을 도와 이상향인 부도를 향해간다는 것과 드라마 속의 인물이 만화의 인물 설정과 거의 비슷하다는 것이다. 만화의 저자인 김진은 태왕사신기 제작진을 상대로 저작권 분쟁조정 신청을 냈지만,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는 양측의 주장이 서로 대립해 조정이 이루어질 수 없다면 조정 불성립의 견해를 밝혔다. 김진은 작가 송지나를 상대로 5000만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지만 2006년 7월 2일 패소했다.[1]
한 편, 역사연구모임 ‘잃어버린 한국 고대사 연구회’의 대표인 홍순주는 《태왕사신기》가 자신이 작성한 시나리오인 〈천신의 사자 광개토대왕〉을 표절했다고 주장하며 방송사와 제작사를 상대로 고등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하지만, 2007년 9월 5일 서울고등법원은 둘 사이에 실질적인 유사성이 없다며 신청을 기각했다.[2]
[편집] 참조
- ↑ 법원 "'태왕사신기' 시놉시스 표절 아니다" - 머니투데이
- ↑ 고법, "드라마 '태왕사신기' 표절 아니다" - 머니투데이
[편집] 바깥 고리
| 대한민국의 고구려 역사 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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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몽〉(MBC, 2006~2007) ― 〈연개소문〉(SBS, 2006~2007) ― 〈대조영〉(KBS1, 2006~2007) ― 〈태왕사신기〉(MBC, 200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