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 라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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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 라블레(François Rabelais, 1483년 ~ 1553년 4월 9일)는 프랑스소설가이다.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인물로 가르강튀아/팡타그뤼엘의 작가로 알려져 있다.

프랑스 중부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변호사였다. 수도사가 되었으나 후에 성직을 포기하게 되며, 의학을 배워서 히포크라테스의 의서를 연구해 이름이 알려졌다. 에라스무스 등과도 교류가 있었다.

1532년 이후에, 작자 미상의 소설 《가르강튀아 대연대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쓰게 된 《팡타그뤼엘》이 인기를 끌자, 가르강튀아 대연대기와는 다른 《가르강튀아》를 펴내기에 이른다. 처음에는 필명으로 발표하였다. 1534년, 책이 금서가 되고 박해를 피해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다 1550년 프랑스로 복귀하게 되나 1553년 소식이 끊겼다. 이 때 사망한 것이 최근 와서 확인되었다.

팡타그뤼엘이 먼저 쓰여졌으나, 거인 가르강튀아의 아들이라는 설정으로 보통 《가르강튀아/팡타그뤼엘》의 순서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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