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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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우드 타자기
언더우드 타자기

타자기(Typewriter)는 글자를 찍어 글을 쓰기 위해 사용하는 기계이다. 기계식, 전자기계식 혹은 전자식으로 글쇠를 주로 종이 위에 잉크로 찍어 출력을 한다. 이중 전자식은 수정액이나 테이프를 사용해야 하는 기계식에 비해서, 수정이 편리하고 작업내용을 저장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무용이나 작가에 의해 쓰여지며 으로 쓴 글씨보다 인지하기가 편리하고 빠르게 글을 쓸 수있어 이용되었다.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중반까지 많이 이용되었으며 1980년대에는 워드프로세서가 대신하게 되었으며 현재는 컴퓨터와 프린터에 의해 거의 대체되어가는 추세이다. 전성기에는 상업고등학교(현재 정보고등학교)나 교육기관에서 교육받은 타자수(Typist)가 있었으며, 사무실의 필수품중 하나였다. 현재도 일부 작가나 마니아들에 의해 선호되고 있지만, 대다수의 문서작성자들은 사용하기 편리하고 기능도 다양한 워드프로세서를 선호한다. 2006년 현재 타자기를 만들고 있는 회사는 스미스-코로나, 올리베티, 아들러-로얄, 올림피아, 브라더 와 나카지마사가 있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이중 올리베티 만이 기계식 타자기를 만들고 있으며 다른 모델들은 전자식이다.

목차

[편집] 역사

1714년 영국에서 최초의 특허가 있었으나 내용은 남아있지 않으며 이후 19세기 중반까지는 주로 맹인을 위한 기계로 발전되었다. 최초의 실용화 성공은 1867년 크리스토퍼 숄스, 카를로스 그리덴과 사무엘 소울에의해 발명되었다. 이후 레밍턴사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일반화 되었다.

[편집] 타자기의 종류

타자기는 기계식, 전자기계식, 전자식으로 구분된다. 기계식 타자기는 수동타자기로써 글자판을 누르면 활자판이 탄소리본을 때려서 글자를 찍는 타자기이다.

[편집] 한글 타자기

한국에서는 1914년 이원익이 개발한 타자기가 최초의 타자기이다. 가로로 찍고 세로로 읽는 타자기이며, 후에 공병우 타자기가 발명되면서 가로로 찍고 읽는 타자기로 개선되었다. 일제강점기 당시, 재미교포들이 독립운동을 지원하기 위해서 레밍턴 타자기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949년 안과의사인 공병우에 의해 최초로 실용적인 한글 타자기가 개발되었다. 이때의 타자기는 초성,중성,종성의 세벌식글자판을 가지고 있었으며 1968년에는 기계식 한영 겸용 타자기를 발명하였다. 한편 1959년에는 김동훈식 5벌식(자음 2벌,모음 2벌,받침 1벌) 타자기가 실용화되었다. 1969년에는 표준자판이 대한민국정부에 의해 제정되었으며 4벌식, 텔레타이프용 2벌식이 있었다. 외솔타자기는 자음,모음 한벌식이있고 다시 자음,모음,받침의 세벌의 활자식이였다. 이때 벌어졌던 자판에 대한 논란은 이후 컴퓨터 자판논란으로 이어졌으며 아직도 한글 입력의 두벌식세벌식에 대한 논란은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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