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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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장교는 군내에서 통역및 번역의 일을 하는 장교로 외국군과 의사소통, 정보교류에 주로 기여한다. 미군과 작전통제권 이양, 기지이전협상등 많은 분야에서 통역장교가 활동하고 있으며 을지연습등 군사훈련시 통역을 지원한다. 이라크 파병군에도 통역장교가 파견되어 외국군과 의사소통, 대민지원등의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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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역사
군 특성상 외국과 싸우는 임무를 가지고 있어 외국군과 교섭, 협상시 통역을 하는 사람은 오래전 부터 있어왔다. 현대적 의미의 통역장교는 6.25때 미군이 들어오면서 영어 통역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생겼다.
[편집] 선발
[편집] 선발과정
대한민국 육군에선 2002년 부터 1년에 한차수의 통역사관을 사관후보생 특수사관의 하나로 선발하며 선발인원은 20명 안밖이다. 지원자격은 학사학위 이상자로 TOEIC 900점 (TEPS 870점) 이상이 필요하나 실제 실력은 그이상이야 한다. 선발이되면 육군3사관학교에서 3개월간 장교훈련을 받고 임관한다. [1]
[2] [3] 공군에선 일년에 2기수로 한번에 10명 안팎 선발한다. 2002년 전까지 5-7명으로 소수를 선발하였으나 이후 많이 뽑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2003년([공군 사후 111기|111기])의 경우 20명 가까이 선발하였다. 통역시험을 공군사관학교에서 실시하며 보통 경쟁률은 1:5-8정도이다. 삼군중 규모도 크고 경쟁률도 센편이다. 외국 특히 영미권에서 2-3년 이상을 거주한 대학졸업자가 합격자의 과반수를 차지하나 외국경험이 1년미만인 사람도 소수로 합격을 한다. 외국대학으로 코넬대 출신이 국내대학으로 서울대와 연세대 출신이 많다. [4]
해군과 해병대 역시 역시 통역장교를 선발한다.
외국에서 학부를 마치고 지원하는 유학생이 많으며 선발시기에 따라 경쟁률이 높아 명문대를 졸업하고도 불합격하거나 재수하는 경우도 있다.[5] 몇몆 지원자는 통번역대학원 입시학원을 다니며 준비하기도 한다.[6]
[편집] 선발시험
공군의 경우 공군사관학교 교수부, 과거의 경우 영문과와 작전사령부 기획조정실 통역장교 요원이 시험을 주관한다. 통역과 번역 작문 시험 그리고 면접등을 다면적으로 실시한다.
[편집] 통역교육
- 공군
공군의 경우 임관후 3개월간 오산 작전사령부 기획조정실에서 통역실무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기성 통역장교가 실무위주로 교육하며 작전계획의 개념과 영어와 한국어 군사약어 암기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또한 실제 통역에 투입되어 연습하는 경우가 보통이다.
- 육군
- 해군
[편집] 보직
[국방부], 공군본부, 합참 작전사령부등에서 통역, 번역, 부관일등을 한다. 국방장관과 합참의장, 참모총장 모두 전담 통역장교를 가지고 있다. 국가비상기획위원회, 청와대, 기무사 등에도 파견된다. 이라크, 쿠웨이트등에도 파견된다. 공군의 경우 대구 군수사령부와 진주 공군교육사령부 외국어교육실에서 영어교육업무를 하는 경우도 있다. [7]
[편집] 참고문헌
- ↑ 육군장교모집
- ↑ 해군통역장교 합격수기 (정대진)
- ↑ 육군정보학교 통역 장교 선발
- ↑ 공군 어학우수자 모집
- ↑ 공군통역장교 합격수기(소형훈)
- ↑ 공군통역장교 합격수기(김주환)
- ↑ 《국방일보》 (2007.1.18) 공군38전비 통역담당 장교 김진혁 중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