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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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선(崔南善, 1890년 4월 26일 - 1957년 10월 10일[1])은 한국의 사학자.문인.문화운동가이다. 호는 육당(六堂), 한샘, 남악주인(南嶽主人), 곡교인(曲橋人), 육당학인(六堂學人), 축한생(逐閑生), 대몽(大夢), 백운향도(白雲香徒)이다.
한국 최초의 잡지 <소년>을 창간하고, 최초의 신체시 <해에게서 소년에게>를 창작하는 등, 개화기 신문화 운동의 선구자였지만, 또 다른 한편에선 시조 부흥 운동을 지도하여 최초의 시조 시화집 <백팔번뇌>를 출판하기도 하는 등 신문화와 전통문화의 과도기를 살았던 인물이자 독립 운동가로서 3·1 운동 당시 <기미독립선언문>을 기초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에 변절하여 일본학자들이 식민사관유포를 위해서 만든 어용단체인 조선사편수회에 참여, 해방 후에 반민족행위자로 수감되었다. 하지만 그를 기소한 반민특위가 친일파들을 정치적 목적에서 감싼 이승만에 의해 1948년에 해산됨에따라 그의 친일행각에 대한 처벌은 사실상 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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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약력
[편집] 역사 연구에 대한 평가
- 단군을 건국시조 개인이 아닌 제사장으로 파악하였고, 동북아시아의 샤머니즘을 바탕으로 단군신화를 이해하려 하였다.
- 1925년 일본어로 발표된 「불함문화론」은 한.일 문화동원론, 일선동조론을 위한 것으로 동이문화권에 발칸반도.카스피해.일본.유구를 끌어들여 단군의 민족주의를 세계주의로 변질시키고 역사인식을 혼란시켰다는 지적이 있다.[2][3]
[편집] 작품 및 저서
[편집] 작품
- 〈해에게서 소년에게〉
[편집] 저서
- 《단군론(檀君論)》
- 《조선역사》
- 《삼국유사해제》
[편집] 참고문헌 및 링크
- (hwp) 최남선, 「만주 건국의 역사적 유래」, 1943 - 민족문제연구소 친일행적자료
- 이영화, 「崔南善壇君論의 전개와 그 변화 - 檀君에서 壇君으로, 壇君에서 檀君으로」, 한국학중앙연구원
- 최남선 - 한국학중앙연구원
- 반민족문제연구소, 《친일파 99인(2) - 분야별 주요 인물의 친일 이력서》, 돌베개, 1993 [1]
[편집] 근거 및 출처
- ↑ "최남선" 한국 브리태니커 온라인
- ↑ 박광용, 「대단군 민족주의의 전개와 양면성」, 1992
- ↑ 반민족문제연구소, 《친일파 99인(2) - 분야별 주요 인물의 친일 이력서》, 돌베개, 1993
분류: 1890년 태어남 | 1957년 죽음 | 한국의 역사가 | 한국의 독립 운동가 | 친일파 708인 명단 수록자 | 친일인명사전 수록 예정자 | 서울특별시 출신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