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일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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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趙寅星)은 일진회 회원이었던 친일 인물이다.

1908년 일진회의 내부조사국 위원장에 임명되었고, 1910년에는 회계과 회계원을 역임했다.

대한제국 말기에 일진회가 한일 병합 조약 체결을 재촉하는 합방청원운동을 주도할 때는 일진회 평의원으로 참여했다.

1910년 한일합방이 성립되고 일진회가 해산될 때 잔무정리위원을 맡았으며, 해산금으로 400원을 수령했다. 1934년 흑룡회가 도쿄의 메이지 신궁 옆에 세운 일한합방기념탑 석실에 한일합방 공로자 중 한 사람으로서 봉납되기도 했다.

2005년 발표된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1차 명단 친일단체 부문과 2006년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조사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 106인 명단에 모두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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