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 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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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 호 사건은 국제난민을 태운 MV 탬파 호의 처리와 관련하여 노르웨이, 오스트레일리아, 인도네시아 간의 외교분쟁 사건이다.

[편집] MV Tampa

탬파 호는 노르웨이 국적 화물선으로 배수량은 44,000 톤, 승무원은 27명이었다. 선장은 아네 린넌(Arne Rinnan)이었다. 사건 당시 2천만 오스트레일리아 달러 어치의 화물을 운송중이었다.

탬파 호의 난민들은 오스트레일리아 해군의 L52 HMAS 매누라(HMAS Manoora) 대형 수송함으로 옮겨졌으며, 대부분 태평양의 저개발 국가인 나우루의 난민 수용소에 수용되었다.

[편집] TV 다큐멘타리

2007년 8월 15일, 대한민국교육방송(EBS)에서 특선 EIDF 우수작 "태평양 해법"이란 제목으로 탬파 호 사건에 대해서 매우 자세한 다큐멘타리를 보도하였다. EIDF는 2004년 부터 EBS가 주최하는 국제 다큐멘타리 축제이다.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에 희생된 수많은 사람들과, 그들의 국제난민 신세, 그리고 탈레반 피해자들이 탬파 호에 탑승하여 오스트레일리아에 밀입국하다가 적발되었고, 이들 난민의 처리와 관련하여 오스트레일리아 정부는 태평양 해법(Pacific Solution)을 시행한다.

오스트레일리아 정부의 태평양 해법은 난민들을 태평양의 가장 가난한 국가에 난민 수용소를 지어 이들 난민들을 감금하는 것이었다. 이에 대한 상당한 비판을 보도한다.

반면, 뉴질랜드 정부는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을 전격 수용, 뉴질랜드인으로 살게끔 허용하며, 흩어진 이산가족까지 뉴질랜드인의 가족을 찾을 법적 권리 규정에 근거하여, 이민국 공무원이 직접 아프가니스탄과 이란의 난민 수용소를 찾아가서 데려오는 모습이 보도된다. 이어서, 뉴질랜드 정부는 오스트레일리아 정부가 태평양의 가난한 섬나라인 나우루의 난민 수용소에 감금한 아프가니스탄 난민까지도 데려와서 뉴질랜드인이 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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