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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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공에 관련된 규칙
[편집] 공 규격에 관한 규칙
- 구형이어야 한다.
- 가죽이나 그 외 적당한 재질이어야 한다.
- 바깥 지름이 68cm~70cm여야 한다.
- 무게는 경기 시작시 410g~450g이어야 한다.
- 공기압은 0.6~1.1기압
[편집] 시합 도중에 공이 파손되었을 경우
- 주심의 허가 없이 시합 중에 공을 교환할 수 없다.
- 주심의 허가를 얻어 시합을 중단한다.
- 새 공으로 교환한 뒤, 공이 파손된 위치에서 드롭볼로 시합을 재개한다.
[편집] 그 외 FIFA에 의한 결정 사항
- 시합용 공은 위에 언급한 모든 조건을 통과해야 한다.
- 시합용 공은 공식 FIFA 검정인(印)이 각인돼 있어야 한다.
[편집] 예외 사항
단, 16세 미만의 경기자, 여자, 35세 이상 경기에서는 무게, 크기, 재질을 경기 규칙으로서 변경 가능하다.
[편집] 축구공의 역사
[편집] 생산
현재 세계에서 생산되는 손바느질로 만들어진 축구공의 70%~80%가 파키스탄에서 제조된다.
이러한 축구공의 제조는 가내 수공업으로 만들어져, 그 과정에서 학령기의 아동이 축구공 생산에 종사하였으며, 이 일이 1990년대 중반부터 국제적인 문제가 되었다. FIFA는 유니세프 동의 하에 1998년 축구 월드컵부터 아동의 노동으로 만들어진 손바느질 축구공을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편집] 가죽
옛날의 축구공은 소가죽으로 만들어졌기에, 비 등으로 인해 수분을 흡수하면 무거워졌다. 1986년 축구 월드컵부터 합성 가죽으로 만들어진 축구공이 사용되게 되었으며, 날씨에 의한 영향을 적게 받게 되었다.
[편집] 외부 구조
1960년대까지는 12장이나 18장의 가늘고 긴 가죽으로 된 공(게일릭 풋볼과 같은 공모양, 배구공과 닮아 있다)이 일반적이었다. 1960년대가 되자, 검게 칠한 오각형 가죽 12장, 희게 칠한 육각형의 가죽 20장으로 이루어진 깎은 정이십면체의 공이 등장했다. 월드컵에서는 1970년 축구 월드컵부터 이 공(Telstar)이 채용되었다. 이것은 아디다스가 대회의 스폰서가 되어 공을 제공하기 시작한 때와 같다. 이 모양은 아디다스 이외의 제조사에서도 채용하게 되었으며, 축구공이라고 하면 보통 이 모양을 가리키게 된다. 그 이후 오랜 기간동안 표면 디자인은 변했지만 오각형과 육각형의 조합은 계속 이어졌다.
2006년 축구 월드컵에서는 아디다스에서 제공한 팀가이스트(+Teamgeist)는 지금까지의 공과 전혀 다른 구조로, 외부 패널은 14장 구조로서 보다 구형에 가까운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편집] IC칩 내장 축구공
골이나 라인 판정 미스를 막기 위해 IC칩이 내장된 축구공 사용이 검토되고 있다. 2005년 페루에서 개최된 FIFA 청소년 월드컵 대회에서는 아디다스가 개발한 IC칩이 내장된 축구공이 시험적으로 사용되었으나, 오작동이 많아 2006년 축구 월드컵에서는 채용되지 않았다.
[편집] 함께 보기
- 깎은 정이십면체: 일반적인 축구공의 형태와 같다.
- 팀가이스트: 2006년 축구 월드컵에서 사용된 공인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