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록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한중록(閑中錄 또는 恨中錄)은 혜경궁 홍씨(惠慶宮洪氏)가 사도세자(思悼世子)의 참변을 중심으로 한 자신의 한 많은 삶에 대해 쓴 회고록(懷古錄)이라는 것이 정설이며, 소수 의견으로 역사학자 이덕일은 그의 저서 《여인열전》에서 한중록은 사도세자 참변에 대한 자신의 집안의 개입을 변호하여 집안을 재건하려고 쓴 자기변명서라고 비판적으로 설명하였다. 실제로 회고록으로 보기에는 많은 모순적 기술이 있다.

쓰여진 해는 혜경궁 홍씨가 회갑을 맞던 1795년(정조 19년)이며, 친정 조카 홍수영(洪守榮)의 청으로 썼다.

혜경궁 홍씨는 영풍부원군 홍봉한의 딸로 조선 정조의 생모이며 사도세자의 빈이다.

한중록은 궁정 수필 및 자전적 수필로 분류되며, 쓰여진 문체는 내간체(內簡體) 및 우유체(優柔體)이다. 인쇄가 아닌 손으로 글을 써서 만든 필사본(筆寫本)이며, 다른 이름으로는 읍혈록(泣血錄), 또는 한중만록이라고도 부른다.

[편집] 바깥고리

[편집] 번역서

[편집] 기타

  • The Red Queen 한중록을 소재로 만들어진 외국 소설
이 문서는 책에 관한 토막글입니다. 서로의 지식을 모아 알차게 문서를 완성해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