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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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甑山道, 영어: Jeung San Do)는 강증산을 교조로 하는 증산계열 종교의 종파이다. 증산상제와 그의 아내이자 교조인 고판례(태모 고수부)를 모신다. 1975년에 현재의 종도사인 안세찬(호는 운산)과 종정이자 아들인 안중건(호는 경전)이 중심이 되어 대전에서 창립되었다.

체계적인 교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서적을 출간하고, 태을주 수행과 역사에 대한 관심을 전면에 내세워 대학가에서 널리 전파되었다. 핵심 교리는 상생(相生), 보은(報恩), 해원(解寃), 원시반본(原始返本), 후천개벽(後天開闢)이다. 다른 신흥종교에 비하여 젊은 계층의 신자의 비율이 높으며, 대학교수나 의사·한의사 등의 전문직 종사자의 비율도 높은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지나치게 민족주의적 사관에 의거하여, 한단고기 등을 적극 긍정하고 한민족을 강조하는 사관 때문에 문제가 되기도 한다. 또한 타종교의 교조를 모조리 '증산상제가 보낸 일꾼'으로 규정하는 점 또한 마찰을 빚는 이유이기도 한다. 태을주에 의한 신통체험을 몹시 강조하여 적극홍보하는 점 또한 특기할 만한 포교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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