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니티 블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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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 블러드(トリニティ·ブラッド)는 요시다 스나오의 소설이다. 일러스트는 토레스 시바모토. 약어는 ‘트리브라(トリブラ)’.

목차

[편집] 개요

[편집] 스토리

전세계를 말려들게 한 핵병기와 세균병기 등이 난무했던 대재앙(하르마게돈) 이후, 인류의 생존권은 유럽 주변에 한정된 데다가 문명이 거의 파괴되어 문화나 생활수준이 중세까지 후퇴하고 만다. 게다가 홀연히 나타난 이종지성체 흡혈귀(뱀파이어)가 출현하여 교황청을 중심으로 한 인류는 가까스로 승리하였다. 그러나, 그들이 완전히 멸망한 것은 아니었다. 흡혈귀들은 진인류 제국을 세워 인류와 소규모 전투를 계속하고 있었다. 그로부터 천년 뒤, 교황청과 제국의 경계인 이슈트반에 한 명의 순회 신부가 도착했을 때, 세상은 다시금 혼돈에 빠지기 시작했다. 인류의 아득히 먼 미래를 그린 근미래 묵시록.

[편집] 등장인물

[편집] 교황청 국무성성 특무분실(Ax)

아벨 나이트로드
본작품의 주인공.
교황청 국무성성 특무분실(통칭 Ax) 파견집행관. 코드네임은 ‘크레스니크’.
190cm를 넘는 장신에, 긴 은발, 겨울 호수를 연상시키는 푸른 눈을 갖고 있어 입만 다물고 있으면 나름대로 단정한 청년이지만, 급료가 생기면 닥치는 대로 기부해 버리기 때문에 항상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얼빠지고 빈둥거리는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자주 무시당한다. 홍차를 좋아하며, 자주 설탕을 13배 넣어 배고픔을 견디고 있다.
위급시에는 자주 하느님을 향해 기도하며 자신의 불행을 한탄해 푸념을 많이 한다.
몸 속에 ‘나노머신 크레스니크 02’라고 하는 수수께끼의 존재가 이식되어 있다. 이것을 한정 가동시켜 크레스니크화하면, ‘흡혈귀의 피를 빠는 흡혈귀’가 되어 굉장한 전투력을 발휘한다. 이 때는 눈동자가 선명한 진홍색으로 물들어 체내로부터 거대한 낫을 뽑아내거나 등에서 칠흑의 날개가 돋아나는 등 흡사 괴물과 같은 모습으로 변한다. 이 모습을 아벨 자신은 ‘자신의 죄의 각인’이라고 말한다.
10년 전의 사건으로 가족을 잃은 카테리나를 도와주어 이후 카테리나의 부하가 된다.
크레니스키의 기동율은 대체적으로 40%이지만, 강적과 조우할 경우에는 80%까지 올리기도 한다. 이름의 유래는 구약성서의 〈창세기〉에 등장하는 아담과 하와의 차남 아벨이다.
태생이나 경력 등은 모두 불명. ‘유엔항공우주군 중령 레드마스 계획 관리부 보안과 책임자’라는 ID로 대재앙 이전의 유실 기술 중추에 액세스 할 수 있는, 당시의 인물이나 사건을 마치 직접 면식이 있는 것 같은 언동을 취하는 등 대재앙이나 암흑 시대 혹은 그 이전부터 살아왔다는 것을 시사하는 묘사를 볼 수 있어 그 정체가 흡혈귀들에게 있어서는 전설적인 존재라는 것, 800년 이상 살아있다고 하는 진인류 제국 황제와 남매 관계에 있는 것 등이 본작에서 밝혀지고 있다.
에스텔 블랑셰
본작품의 히로인.
홍차와 같은 색조의 붉은 머리카락과 라파스 라줄리빛의 눈동자를 한 수녀.
갓난아기였을 무렵, 이슈트반 교회에 맡겨져 견습 수녀로 자란다. 17세 때, 파견되어 온 아벨과 만난다. 이슈트반을 공포통치하고 어머니 같은 여주교를 살해한 흡혈귀 줄리아 카다르에게 복수할 생각을 갖지만, 그의 과거(아내가 인간들에게 살해당함)를 알고 흡혈귀(=장생종)와 인간(=단생종)의 대립에 의문을 갖는다. 그 후, 로마에 전속되어 교황청 국무성성 조사부에 배속되어 자주 아벨을 서포트한다.
무기로는 산탄총(샷건)을 갖고 있다. 언제나 총신과 총대를 절단하여 허벅지 길이로 분해해 스커트 아래에 착용하고 있다.
사랑스러운 외모에 비해 야무지고 견실한 성격으로 가끔 아벨의 도움에 애를 먹고 있다.
운전실력이 매우 난폭하다(동승하던 아벨과 이온이 정신차리지 못할 만큼).
R.O.M의 〈장미 옥좌〉와 〈가시 면류관〉에서는 알비온 여왕 브리짓 2세의 손녀 에스더 블란쳇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환속한 후 알비온 여왕으로 즉위한다(브리짓 2세의 아들 길버트 왕세자와 정실 빅토리아 왕세자빈 사이에서 태어난 왕녀로, 왕세자는 병사하고 왕세자빈은 자신의 딸을 왕위에 앉히려고 획책한 길버트의 애인 해리엇이 보낸 자객에 의해 살해되지만, 그 계획을 눈치챈 빅토리아가 에드워드 화이트경에게 부탁해 자신의 딸과 에드워드의 사산된 아이를 바꿔치기 한다).
이름은 ‘별’이라는 뜻이지만, 구약성서 에스텔기의 주인공으로부터 유래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그녀의 모델은 잉글랜드의 엘리자베스 1세이다.
트레스 이쿠스
Ax 파견집행관. 코드네임은 ‘건슬링거’.
짧게 깎은 갈색 머리카락에, 인형인 듯한 단정한 용모를 갖춘 몸집이 작은 청년.
2점의 대형 권총을 시작으로 온몸에 무기를 갖추고 있으며, 뇌의 일부 이외가 기계화 된 기계화 보병. 카테리나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맹세하여 냉철하게 임무를 수행한다.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을 가리지 않기 때문에 아벨과 자주 충돌하여 그를 임무 수행의 장애물로 간주해 제거하려 한 적도 있다. 모든 것을 기계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대답에는 ‘긍정(포지티브)’과 ‘부정(네거티브)’를 구분하여 사용한다. 스스로를 사람이 아니라 기계라고 잘라 말하고 있지만, 때때로 동료 아벨이나 에스텔 등에 대해 서투른 걱정을 보이기도 한다.
트레스 이쿠스는 이름이 아니라, 제조 넘버 ‘HC-ⅢⅩ(라틴어로 읽으면 하케이 트레스 이쿠스)’이다.
카테리나 스포르차
교황청 국무성성 장관을 맡고 있는 황금빛의 머리칼과 회색 눈동자를 한 미모의 추기경. Ax의 상사.
10년 전의 ‘사건’으로 의부모가 기사단에게 살해당하고 자신도 죽을 뻔한 것을 아벨이 구해주었다.
밀라노의 영주이기도 해, ‘밀라노 공’이라고 불린다. 전임 교황 그레고리오 30세와 밀라노 공작부인 루크레치아 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이며, 현 교황의 누나이기도 하다. 장미십자기사단의 존재를 아는 얼마 안되는 인물로, 자신의 복수와 세계 파멸을 위해 인류와 흡혈귀간의 싸움을 격화시키려 하는 야망의 저지를 위해 Ax를 결성, 또 평화 공작을 위해 제국 상층부와의 접촉을 시도한다.
그 냉철환 수환 덕분에 ‘철의 여인’, ‘밀라노의 암여우’라고 불리며 대내외에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원작 R.O.M편 및 만화판에서는 아벨한테 접근하는 에스텔에 대한 질투심을 보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윌리엄 월터 워즈워스
Ax 파견집행관. 코드네임은 ‘프로페서’.
흑갈색의 머리카락, 푸른 눈, 약간 갸름한 얼굴이 특징. 알비온 출신의 귀족.
현직 로마대학 교수이기도 하며(때문에 아벨이나 케이트에게 교수로 불리운다), 다른 멤버와 같은 특수능력은 없지만 기술자나 참모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별난 발명가이기도 하다. 아벨의 말을 빌리자면 항상 요상한 잡동사니만 만들고 있는 것 같다.
이름은 영국의 대표적인 로망파 시인 윌리엄 워즈워스에서 유래하였다.
케이트 스코트
Ax 파견집행관. 코드네임은 ‘아이언 메이든’.
워즈워스처럼 알비온 출신인 수녀.
긴 금발과 눈초리가 늘어뜨려진 눈 및의 검은 사마귀가 특징인 우아하고 청초한 미녀. 공중전함 아이언 메이든(R.O.M에서는 아이언 메이든 II)호의 함장이며, 홀로그램 영상화하여 다른 멤버와 대화를 나눈다.
주로 다른 파견집행관들의 서포트를 하고, 또 카테리나의 비서격 역할도 겸하는 유능한 여성.
평상시엔 차분한 성격이지만, 동료 아벨의 뒤치닥꺼리나 레온의 단정치 못한 행위로 골치를 썩은 일이 많기 때문에 때때로 이성을 잃기도 한다.
Ax에서 얼마 안되는 상식적인 인간이기 때문에, 항상 잔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그러나 그런 만큼 동료들을 잘 염려하고 있다.
홍차를 타는 실력이 매우 능숙하여 자주 상사 카테리나나 동료들에게 특제 레시피의 브렌드티를 대령한다.
또 우수한 해커 실력 보유자이기도 하다.
레온 가르시아 디 아스튜리아스
Ax 파견집행관. 코드네임은 ‘댄디 라이온’.
형무소에서 복역하면서 감형과 딸의 치료를 조건으로 파견집행관으로 일하고 있는 남방계 출신의 거인.
아벨은 ‘돌팔이’, 트레스은 ‘권총가게’, 위그는 ‘사무라이’로 부르고 있다.
원래는 히스타니아 왕국군 대위로, 아프리카 방면 군 소속 제22강습정찰중대 ‘레온코트’라는 특수부대의 대장이었기 때문에 파괴공작이나 게릴라전에 능하다. 평상시엔 팔찌처럼 착용한 차크람을 애용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폭발물이나 화기도 사용한다. 또, 인맥도 넓어서 높은 물자 조달률을 자랑하며, 볼품없고 여자를 좋아하지만 항상 딸 생각 뿐이다.
외관 모델은 안토니오 반데라스.
위그 드 바토
Ax 파견집행관. 코드네임은 ‘소드 댄서’.
긴 연한 금발에, 비취색 눈동자를 한 미청년. 네덜란드 브뤼셀 출신.
4도시동맹 경시총감직을 대대로 지낸 용병 귀족의 아들로, 일찌기 흡혈귀에게 가족들이 살해당하고 자신도 양팔을 잃고 쫓겨다니던 중 워즈워스에게 구조받아 기계 의수를 달았다(이후 워즈워스를 ‘스승’이라고 부르고 있다). 그 때문에 초인적인 검술실력을 자랑하지만, 가끔 거부 반응을 일으킨다.
흡혈귀에 대한 복수심이 강하기 때문에 자주 명령을 위반, 독단 행동을 취하는 경우가 많다.
바츨라프 하벨
Ax 파견집행관. 코드네임은 ‘노 페이스’.
투명화기능의 불가시화미채를 탑재한 전 이단심문관으로, Ax 최고 멤버 중 한 명. 신앙심이 두텁고 온후한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원작에서는 교황청에서의 정책이나 정쟁에 항상 카테리나에게 반발, Ax를 탈퇴해 신교황청군에 참가, 최종적으로는 목숨을 잃는다. 보헤미아 공국의 브르노 출신.
이름의 유래는 구 체코슬로바키아의 민주운동가이자 체코의 초대 대통령 바츨라프 하벨이며, 용모의 유래는 아르헨티나 축구팀의 대표 가브리엘 바티스투타이다.
모니카 아르젠토
Ax 파견집행관. 코드네임은 ‘블랙 위도우’.
짧은 검은 머리와 표범을 연상시키는 푸른 눈동자가 특징.
물질 투과 능력을 갖고 있는 마녀이며, 원래는 시칠리아 마피아 출신의 살인 청부업자였다. 카테리나 암살에 실패, 반대로 사로잡혀 파견집행관이 되어 카테리나에 대한 살의를 안고 있다. 여성이지만 사제복을 착용하고 있다.
전투시에는 무기를 사용하지 않고 단지 투과 능력만을 사용하여 상대의 심장을 빼낸다.
살육 그 자체를 즐기는 잔인한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동료인 트레스로부터도 위험 인물로 간주되고 있다.
카야 쇼카
Ax 파견집행관. 코드네임은 ‘집시 퀸’.
거무스름한 피부와 인형같은 얼굴, 큰 눈동자가 특징.
로마인 소녀로 최연소 파견 집행관. 어린아이만이 지닐 수 있는 천진한 잔혹함을 갖고 있다.
무기로는 커다란 부채를 휴대하고 있으며, 노래를 부르면서 춤추듯이 공격한다.
노엘 보우
Ax 파견집행관. 코드네임은 ‘미스트레스’.
생물의 사고나 감정을 읽는 특수능력을 갖고 있는 긴 흑발의 요염한 미녀. 아벨에게 연정을 품고 있지만 그를 볼 때마다 그가 안고 있는 어두운 그림자를 엿보고 있었기에 주저하고 만다. 고향 카탈루냐 공국에서 일어난 ‘침묵의 소리’ 사건으로 사망.

[편집] 교황청 교리성성 이단심문국

프란체스코 디 메디치
교황청 교리성성 장관. 추기경으로 피렌체 공.
교황청의 내정, 신앙, 국방을 사실상 관리하고 있는 인물이며, 전임 교황 그레고리오 30세와 하급 기사의 아내 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로 알렉산드로와 카테리나의 이복 형(오빠)에 해당된다. 교황청의 권위의 실추를 통탄하며, 각국에 압력을 놓음과 동시에 진인류 제국과의 전쟁을 획책하고 있다.
브라더 베드로
이단심문국 국장.
2m에 달하는 체구의 거인. 저돌적인 성격의 무인 기질을 타고났으며 정면 싸움을 좋아한다. 고주파 휠을 내장한 메이스 ‘규환자(스크리머)’를 사용하는 높은 전투력의 소유자이지만, 전투시에 아군의 피해도 상관하지 않기에 ‘괴멸기사(일 루이난테)’라 불리며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프란체스코에게 충성을 바치고 있으며, 따라서 Ax나 흡혈귀에 대한 적대심을 갖고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정의감과 의협심이 있는 사나이며 순박하기도 한다. 또 자신이 지휘관 자리에 어울릴 만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도 자각하고 있다.
시스터 바울라
이단심문국 부국장.
실무 능력이 부족한 페드로를 대신해 이단심문국을 실질적으로 지휘화는 도서관 사서처럼 조용한 분위기를 풍기는 수녀. 또 격투기나 암기를 다루는 실력이 뛰어난 암살가이기도 해 원작에서는 하벨, 애니메이션에서는 라드를 압도했다.
하느님과 신앙을 사회를 움직이기 위한 규범이라 생각하고 있어 그것을 위협하는 것은 주저없이 제거하는 냉혹한 성격을 갖고 있어, 그 전투력과 아울러 ‘죽음의 숙녀’라고 불리며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한편 그녀는 베드로의 덕망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브라더 마태오
이단심문관. 동갑주(수트)를 몬다.
온후한 인상에 반해, 전략가로서 굉장한 지략의 소유자. 본래 용병 출신으로 옛날에 대량 학살을 저질러 ‘모로코의 악마’라는 별명이 붙었다. 현재는 용병 시절의 잔학성에 이단심문관으로서의 광신이 더해져 위험한 가치관을 갖고 있다.
브라더 필립보
이단심문관. 전기를 조종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작고 뚱뚱한 남자로, 어딘지 모르게 뱀장어를 연상게 하는 외모를 갖고 있다. 레온은 그를 ‘비만 뱀장어’라 부르고 있다. 성격은 간사하다.
브라더 안드레아
이단심문관.
이단심문관 중 최연소로, 자존심이 높지만 아이같은 면모도 있다.
브라더 바르톨로메오

[편집] 진인류 제국

세스 나이트로드
카인과 아벨의 여동생. 짧은 검은머리에, 비취색 눈동자를 지닌 자칭 ‘지나가는 미소녀’. ‘크레스니크 03’을 갖고 있다. 보이쉬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의 소유자다.
진인류 제국 황제 아우구스타 블라디카의 실체. 아벨들이 제국으로 갔을 때 일어난 반란 사건 때에는, 몸소 사건 해결에 나서기도 했다.
크레스니크를 기동시키면 아벨처럼 엄청난 전투력을 발휘한다. 양손에 든 2개의 음차를 무기로 사용하며, 이 음차에서 발하는 고에너지 초점직 초음파(소리의 불길)로 상대를 태워버려 소금으로 만들어버린다.
아스타로셰 아슬란
진인류 제국 직할 감찰관(카마라슈). 오데사 자작→키예프 후작. 탈색한 장발과 호박색 눈동자를 가진 미녀로 직선적이고 무뚝뚝한 성격.
대량살인범인 제국 귀족을 쫓아 밖(인류권)으로 나가 파트너로서 Ax가 파견한 아벨과 동행한다. 범인이 옛 파트너의 원수였기 때문에 폭주하여 도시에 큰 피해를 끼쳤지만, 아벨의 협조 덕분에 무사히 체포하는 데 성공, 이후 단생종이나 밖에 대해 공부하여 친단생종파(프로티에즈 테라니)가 된다. 그 후 사자로서 제국에 온 아벨과 에스텔을 서포트한다.
무기는 레이저 칼날을 발하는 게이보르그의 창.
애니메이션 종반에서는 이온과 함께 사자로서 교황청과의 평화를 위해 로마로 간다.
이온 포르투나
진인류제국 제검어지관(스파타르). 멤피스 백작. 황제 아우구스타 블라디카의 칙사로서 카테리나와 접촉을 시도하지만, 파트너 라드로부터 배신당한다.
처음엔 인간(테란)을 야만인마냥 업신여기고 있었지만, 아벨이나 에스텔의 도움을 받자 생각을 바꾼다. 또, 에스텔에게 호감을 갖게 된다.
외관 연령은 13, 4살 정도로, 중성적인 풍모의 미소년.
미발표된 《R.O.M 오로라의 송곳니》에서는 다시 인류권으로 가서, 이후 에스텔을 대신하여 아벨의 파트너로 기획되어 있었다. 그래서 애니메이션판 최종회에서는 외교임무 중에 Ax를 이탈한 아벨과 함께 장미십자기사단과 싸우러 간다.
라드 발본
진인류 제국 직할 감찰관. 룩소르 남작. 이온의 소꿉친구였지만, 교황청과의 평화에 반대하는 강경파의 일원으로 고민 끝에 이온을 배신하게 된다.
장미십자기사단의 멤버이기도 해, 불꽃을 조종하는 능력을 갖고 있어 ‘불의 검(플랑베르크)’으로 불리고 있었다.
이온과는 외관 연령이 다르지만 동년배(흡혈귀는 저마다 각성 시기가 다르다). 또한 원작에서는 이온보다 밖의 말(아마도 로마 공용어)을 익숙하게 구사한다(기사단과 접촉한 때는 아마 아스트 같이 과거에 국외에서의 임무에 종사하던 도중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미르카 포르투나
제국의 재상에 해당하는 진인류 제국 수석추밀사를 지내는 이온의 할머니. 모르도바 공작.
황제의 측근이며, 그녀의 본모습을 아는 얼마 안되는 사람 중의 한 명. 그 때문에 쉴레이만의 난 때는 사건 해결을 위해 사민으로 가장해 거리에 나간 황제(세스)를 대신하여, 황제처럼 위장해 일을 도맡아 했으며 암살된 것처럼 가장하기도 했다.
외관 연령은 10대 중반(애니메이션판에서는 20대) 정도. 때문에 이온과는 얼핏 누나와 동생 관계처럼 보이기도 한다.
쉴레이만
진인류 제국 차석추밀사. 티그리스 공작. 미르카와는 달리 군인이나 행정관으로서 지방에서의 근무기간이 길었다.
표면적으로는 단생종에게도 호의적이고 교황청과의 전면 전쟁에 반대하지만, 실상은 교황청과의 공존을 주창하는 황제에게 불신감을 갖고 그녀를 암살하려는 계획을 꾸미는 강경파의 중심 인물.
무기는 솔로몬의 반지. 이름은 쉴레이만 1세로부터 유래하지만, 솔로몬의 터키어식 이름이기도 하다.
바이바르스
하르툼 남작. 진인류제국 금군 예니체리 군단장(예니체리 아스). 무기는 진공의 칼날을 만들어내 적을 향해 날려보내는 칠지도.

[편집] 장미십자기사단

카인 나이트로드
아벨의 쌍둥이 형. 금발에 온후한 인상의 청년이지만, 아벨들과 적대하는 조직 장미십자기사단(로젠 크로이츠 올덴)에서 ‘주인(마인헤르)’, ‘그 분’ 등으로 불리는 수령으로 크레스니크01. 아벨이나 세스와는 달리 완전히 융합한 상태다(정신면을 포함해서).
과거 아벨에 의해 산 채로 대기권 밖에다 버려졌다가 지상으로 떨어진 후 수백 년에 걸쳐 재생했다고 한다. 몸의 수복이 완전하지 않아서 장시간 활동하면 형태를 유지할 수 없는 것 같다. 온화하게 웃는 얼굴이나 언동과는 정반대로, 내심 자신들의 출생 이유로 인해 인간을 포함하여 모든 생물을 증오하는 광기를 내포하고 있다. 전투시엔 하얀 날개와 창이 출현한다.
스스로를 ‘아무것도 필요로 하지 않고, 그러므로 모든 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라고 칭하고 있다.
이름은 아담과 하와의 장남인 카인에서 유래하고 있다.
이자크 페르난도 폰 캠퍼
장미십자기사단의 최고 간부. 긴 흑발, 검은 눈동자, 영리해보이는 용모가 특징. 원작에서는 고전 문학의 인용을 좋아한다. 카인의 집사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전자 방벽이나 입자가속포 등의 로스트 테크놀로지를 마법처럼 사용하여 ‘기계 마도사(판츠아 마기엘)’ 혹은 ‘마술사’로 불리운다. 본작 인물들 중 최연장이라고 하며(1000년 이상 존재해왔다는 것에서부터 여러가지 이름으로 존재해왔다는 등) 어떤 의미에선 가장 수수께끼인 남자.
디트리히 폰 로엔그린
다갈색의 머리칼과 눈동자의 단정한 미모를 갖춘 천재 컴퓨터 조율사.
에스텔과 함께 이슈트반에서 레지스탕스 활동을 했던 게르마니쿠스 출신의 청년이지만, 그 정체는 장미십자기사단의 일원으로 에스텔과 줄라를 이용해 교황청과 진인류제국의 전쟁을 획책하였다.
에스텔을 ‘이상론을 좋아하는 어리석은 계집애’라고 부르며 강한 집착을 보이고 있다. 또 아벨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카인으로부터 자초지종을 들은 것 같고 “아벨의 태생이나 그도 세계의 적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라는 말을 했다).
특수한 생체섬유로 만든 실을 이용하여 타인의 몸을 지배하는 능력에다가, 교묘한 말로 상대를 유도하는 교활함까지 갖추고 있어 ‘인형술사(마리오네트 텐슈피라)’라고 불린다.
헬가 폰 포겔바이데
냉동 광선을 쏘는 ‘맥스웰의 마법 지팡이’나 과냉각수를 마이크로 머신으로 조종하는 ‘겨울의 아가씨(빈터 프라우)’를 다루는 ‘얼음의 마녀(아이스 헤크세)’. 카인의 측근인 캠퍼의 존재를 불쾌하게 생각하여 Ax를 이용하여 그를 제거하려고 한다.
표면적으로는 옛 오스트마르크 공국의 백작부인 행세를 하고 있으며, 빈 상공에 ‘마녀의 탑’이라고 하는 거점을 짓고 있다.
발타자르 폰 노이만
장미십자기사단에 소속된 흡혈귀로, 헬가의 측근인 ‘노이만 3형제’의 장남.
손에서 석유화학독(단백질 결정화 효소)를 분비하기 때문에 ‘독룡의 왕(바질리스크)’로 불리우며, 전투보다는 전략을 세우거나 지휘 능력에 강점을 보이는 뛰어난 두뇌파.
덧붙여 3형제의 이름은 신약성서에서 그리스도 탄생을 축하한 동방박사에서 유래하고 있다.
멜키오르 폰 노이만
‘노이만 3형제’의 차남. 안경을 쓴 침착한 성격의 소유자.
항상 자신이 만든 메이드형 자동인형을 곁에 두고 다니며 ‘꼭두각시의 왕(피그말리온)’이라 불리운다.
카스파르 폰 노이만
‘노이만 3형제’의 삼남. 대머리에 근육질인 남자이며, 남자를 밝히는 하드 게이.
외관을 다른 사람과 꼭 닮게 변형시킬 수 있는 변신 능력을 갖고 있어 ‘백모의 왕(푼게르트 게쉬히트)’이라 불리운다.

[편집] 알비온

메리 스펜서
칼슬레 자작. 알비온 해군 해병대 대령. 알비온을 방문한 에스텔과 알렉산드로 18세의 호위를 맡는다.
‘블러드 메리’라 불리는 냉혹한 군인으로, 길버트 왕세자의 애인 해리엇이 낳은 서자(에스텔과는 이복 자매)라는 이유만으로 알비온을 지배하는 ‘26공가’로부터 온갖 더러운 일이나 가혹한 임무를 떠맡고 있었다. 할머니인 여왕 브리짓 2세의 건강이 위독해지자 다음 왕위에 오르기 위해 교황청과 밀약을 맺고 26공가의 말살 등의 음모를 꾸미고 있었지만 실패, 기사단의 개입하에 ‘안개의 밤’ 사건을 일으키고, 최후엔 에스텔을 감싸려다 카인에게 살해당한다.
이름의 유래는 잉글랜드 여왕 메리 1세이다. 덧붙여 그녀의 이복 여동생은 에스텔의 모델인 엘리자베스 1세이다.
제인 주디스 조슬린
에린 공. 알비온 해군 중위. 국가 재정 부위원장. 자유당 원내 간사. 왕국 귀족원 종신 위원. 에린 최대의 복합 기업인 조슬린 콘체른의 총수. 여왕 브리짓 2세의 조카로 명실상부한 알비온 최고의 대귀족이자 대부호이다.
‘캐러미티 제인’이라 불리는 여인으로, 교회를 싫어하기로 유명한 데다가 불순 이성 교제, 동성애, 난교 파티, 약물 복용 등 사생활 면에서도 스캔들이 많기로 유명하다. 그러나 눈부신 공적을 수없이 많이 쌓아올렸으며 문예 후원 사업으로도 유명하다. 에스텔을 보고 첫눈에 반하였으며 종종 그녀를 유혹하려고 드나 번번이 실패하고 만다.
버질 월시
맨체스터 백작. 지하도시 ‘게토(격리지구)’에 숨어 사는 흡혈귀들의 대표.
바네사 월시
버질의 여동생. 게토의 독립을 주창하는 과격파의 리더격.

[편집] 그 외

알렉산드로 18세
제399대 교황.
전임 교황 그레고리오 30세와 로마 최고의 명문 집안 콜론나 가문의 딸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콘클라베에서 자신의 이복 남매인 프란체스코와 카테리나에 의해 옹립된 꼭두각시로, 인류권에서의 최고 권력자라는 자리에 있으면서도 겁이 많고 몸도 연약한 소년. 그렇지만, Ax나 에스텔과의 교류와 인간과 흡혈귀 간의 대립 양상을 보면서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
알폰소 데스테
쾰른 대주교→신(新)교황청의 교황.
전임 교황 그레고리오 30세의 동생이자 측근이었지만 전임 교황 사후 열린 콘클라베에서 알렉산드로(를 옹립한 배다른 남매)에게 패하여 좌천되고 말았다. 현 교황청 상층부를 일소하고자 장미십자기사단의 지원을 받아 ‘침묵의 목소리’ 사건을 일으킨다. 그 후 스스로 교황을 참칭하며 신교황청(노이에 바티칸)을 건국하기 위해 봉기를 일으키지만 실패, 도주 끝에 체포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침묵의 목소리 사건 때 들통나 체포당한다.
안토니오 보르지아
《R.O.M》에서는 교황청 홍보성성 장관. 《R.A.M》 첫 등장시에는 대학생이었지만 불과 2, 3년만에 추기경직에 오른다.
장발로 경박한 외모와 언동과는 반대로, 천재적인 두뇌를 지닌 책사. 히스파니아 왕국의 명문 귀족 출신이라고 하는 배경과 재능, 신교황청 사건 해결로 공적을 쌓아 교황청 내에서 계속해서 승진을 거듭하고 있다. 정치적으로는 프란체스코와 가까운 위치에 있으면서도 카테리나와도 가까이 지내는 등 인간관계를 빈틈없이 하고 있다.

[편집] 세계관

[편집] 교황청(바티칸)

로마 교황청을 계승한 범인류기관. 암흑 시대에 흡혈귀에 대항해 저항한 유일한 조직이었던 덕분에 ‘인류의 수호자’로 자리 매김하였으며, 그 후 출현한 흑성녀 등의 성인들의 힘을 빌려 흡혈귀들을 동구 지역으로 쫓아버리는 데에 성공했으며, 그 후 인류 사회의 기수로서 초강대국적인 존재가 된다.
그러나 근래에는 흡혈귀의 위협이 희미해져가는 데다가 세속 제후로 불리는 각국이 국력을 향상시키고 있기 때문에 그 영향력은 약해져가고 있고, 또 내부에서도 부패나 구습의 경직화가 진행되고 있다. 그 때문에 젊은 성직자들 사이에서는 급진적인 주장이 터져나오고 있는 경우가 많다.
교회로서의 측면보다는 행정기관적인 성격이 강하고, 또 교황이나 추기경 등 고위 성직자의 설정은 성직자라기 보다는 정치가에 가깝다.

[편집] 교황청령

본작품의 교황청은 초국가적인 조직일 뿐 아니라 ‘성도(聖都)’라고 불리는 본거지 로마를 중심으로 한 광대한 지역을 지배하는 국가라는 성격도 가지고 있다. 교황청이 직접 통치하고 있는 지역은 오늘날의 이탈리아와 스위스,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R.O.M》 이후부터는 헝가리가 추가된다)이다.

[편집] 국무성성

실제로 존재하는 국무성성을 모델로 하고 있다. 외교와 각 교구의 연락을 담당하는 부서, 말하자면 교황청의 ‘국가’로서의 측면을 대표하고 있다. 세속제후국의 외무성에 해당하며, 뉘앙스적으로는 미국의 국무성에 가깝다.

[편집] 교리성성

실제로 존재하는 신앙교리성을 모델로 하고 있다. 종교 문제를 다루는 교리성에 교황청령의 내정을 담당하는 내무성으로서의 기능이 더해졌으며, 군사원, 이단심문국, 특무경찰 등을 산하에 두고 있다. 교황청의 ‘초국가 기관’으로서의 측면을 대표하고 있어, 국무성성과는 전통적으로 사이가 나쁘다.

[편집] 홍보성성

실제로 존재하는 인류복음화성을 모델로 하고 있다. 교황청의 대내외적인 홍보와 정보 수집 및 선전을 담당하는 부서.

[편집] 성보인정국

본래는 성유물의 감정을 실시하는 예부성의 부서 가운데 하나이지만, 본작품에서는 로스트 테크놀로지를 발굴 및 복원하는 최첨단 기술 연구소로 설정되어 있다.

[편집] 교회군

교황청이 보유하고 있는 독자적인 군사력. 과거엔 가끔 제국을 향해 십자군을 일으켰으며, 지금도 교황청에 반항적인 세속 제후나 자유 도시에게는 이단심문이란 이름 아래 선전포고하기도 한다. 현재 총사령관은 교리성성 장관 프란체스코.

[편집] 장미십자기사단(로젠 크로이츠 올덴)

통칭 ‘세계의 적(콘트라 문디)’이라고 불리는 비밀결사단체. 라틴어로 ‘우리들의 불꽃에 의해 세계를 갱신하리라(Igne natura renovatur integra)’라는 슬로건 아래, 각지에서 테러 행위를 저지르고 있다.
본래는 게르마니쿠스의 작은 이단 결사였지만, 카인과 캠퍼에게 흡수당한 이후 테러 조직으로 급성장했다. 그러나, 범죄 네트워크의 관리자라는 성격을 띠고 있어 정식으로 자신들의 실체를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그 존재를 아는 사람은 드물다.
이름의 유래는 장미십자단(로젠 크로이츠). 단원의 제복은 나치 독일의 친위대를 연상케 한다.

[편집] 진인류제국(츠아라 메투셀토)

동유럽 및 중동에 걸쳐 건국된 본작품 중 유일하게 흡혈귀(장생종)로 구성된 비(非)인류권 국가. 작중의 지도를 보면 국토는 다른 나라들을 무색할 만큼 매우 광범위하여 현재의 터키를 중심으로 그리스, 불가리아, 루마니아, 몰도바, 우크라이나, 사이프러스, 시리아, 레바논, 이집트, 이란, 이라크 등을 아우르고 있다. 수도는 비잔티움.
흡혈귀(장생종)가 인류(단생종)을 지배하고 있지만, 그 수는 전인구의 1할에도 미치지 못한다. 작중의 설명에 의하면, 황제의 절대적인 권위 아래 두 종족이 공존하는 사회라고 되어있다(제국 영주 지배 아래 있는 백성인 단생종은 황제에게 종속되어 있기에 그 신하인 장생종과는 본질적으로 평등하다고 여겨진다). 기본적으로는 실력주의이며, 단생종도 본인의 능력과 노력의 대가로 사민(士民)으로 등용될 수 있으므로, 그 점에서는 봉건적 가치관이 횡행하는 인류권보다 근대적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절대적 권위의 상징인 황제가 없이는 성립될 수 없는 불완전한 시스템인 데다가 어디까지나 장생종이 더 뛰어난 종이라는 전제 아래 있기 때문에 인류권의 표준적인 가치관으로 봤을 때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다.
교황청과는 불구대천의 관계이며(애니메이션판에서는 냉전기의 미국과 소련과 같은 분위기), 약 800년 전에는 건국 이래 교황청의 십자군이라는 군대와 교전했었지만, 작중의 시대까지의 200년 정도는 대외적으로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본작품에서는 제정사회를 갖고 있는 유일한 국가이기 때문에, 흔히 ‘제국’이라고 하면 진인류 제국을 가리키는 말이다. 또, 언어는 인류권과는 체계가 완전히 다른 제국어가 통용되고 있다(원형은 루마니아어). 문화나 위치 설정은 오스만 제국을 방불케 하지만, 사회구조나 정치 시스템은 정복왕조의 것을 모델로 하고 있다.

[편집] 세속제후국·독립도시국

[편집] 알비온 왕국

현재의 영국에 위치하는 북쪽의 섬나라. 교황청의 지원 없이 부흥을 이룬 역사나 지정학적 조건 등 덕분에 교황청이나 다른 나라에 대한 독립 지향이 강하다. 정치체제나 문화, 생활수준은 산업혁명기의 대영제국을 방불케 한다. 또, 아일랜드(에린)는 알비온에 합병되었다. 수도는 론디니움.
  • 격리지구(게토)
  • 에린(아일랜드)
  • 네버랜드 섬

[편집] 게르마니쿠스 왕국

현재의 독일에 위치하는 신흥군사국가. 최근 들어 급속히 공업화와 군비 증각을 추진하여 오스트마르크 공국(현 오스트리아)을 침략, 병합하는 등 영토 확장 노선을 보이고 있어 각국으로부터 경계대상이 되고 있다. 수도는 유버베를린.
기사단의 발상지로, 그 세력이 국가의 중추에 비집고 들어가 있어 국왕마저 함부로 손을 댈 수 없다. 모델은 독일 제국 및 나치 독일이라고 생각된다.
  • 오스트마르크 공국

[편집] 히스파니아 왕국

현재의 에스파냐, 포르투갈, 모로코를 아우르는 나라. 봉건적인 정책을 채택하고 있어 교황청과도 관계가 깊다. 수도는 세비야.
《R.O.M》에서는 ‘침묵의 소리’ 사건으로 멸망한 이웃나라 카탈루냐를 병합하였다.
  • 카탈루냐 공국

[편집] 프랑크 왕국

현재의 프랑스에 위치하는 나라. 브르타뉴 반도가 수몰하는 등 북부 지역은 황폐화된 상태다. 수도는 마살리아.

[편집] 보헤미아 공국

현재의 체코와 슬로바키아를 아우르는 나라. 수도 프라하를 비롯한 서부 지역은 나날이 발전해가고 있지만, 제국과 인접한 중부나 동부 지역은 궁핍하여 이단파나 무장 봉기가 자주 발생한다.
  • 제1차 보헤미아 전쟁
  • 제2차 보헤미아 전쟁

[편집] 자유도시 이슈트반

현재의 헝가리에 위치한 독립 도시 국가. 공식적으로는 시의회가 정치를 맡고 있지만 실상은 흡혈귀인 헝가리아 후작 줄라 카다르의 지배 아래 놓여있으며, 시경군 등 각 정부기관 역시 그의 꼭두각시가 되어 있었다. 지정학적으로 교황청령과 진인류 제국 간의 경계에 위치해 있어, 인류권에 있으면서도 흡혈귀가 지배하는 이중성 때문에 양국의 완충지대로 있어왔기 때문에 교황청도 그저 방관하기만 할 뿐이었다.
도나우 강을 끼고 서지구(부다)가 줄라의 영지, 동지구(페스트)가 인간들의 거주지로 되어 있었다. 명칭은 이슈트반 1세로부터 유래한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작중에서는 암흑 시대에 이 마을을 부흥시킨 성인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되어있다(아마도 줄라의 선조).
  • 피의 언덕
  • 이슈트반 시경군
  • 성 마차시 성당

[편집] 자유도시 카르타고

현재의 튀니지에 위치하는 독립 도시 국가. 지중해 무역의 요충지이며, 제국과 인류권 간 삼각 무역의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 성 엘리사

[편집] 4도시 동맹

현 베네룩스 3국(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에 위치하는 독립 도시 국가. 브뤼셀, 암스테르담, 안트베르펀, 브뤼헤를 중심으로 하는 상업도시의 연합체이며, 4도시의 귀족들로 구성된 정부와 그들을 지지하는 세습 관료 및 용병 귀족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경찰 조직을 지휘하던 용병 귀족 바토 가문이 멸족당한 이후로는, 암흑가를 지배하는 흡혈귀 씨족 4백작이 정치계에 강력한 영향력을 가지게 되었다(애니메이션판에서는 완전하게 실효 지배되고 있다).

*이 외에도 야기엘로 대공국, 마케도니아 후국, 발트 3국, 북부 제후국군이 존재한다.

[편집] 용어

국무성성 특무분실 (Ax)
‘파견집행관’이라 불리는 에이전트를 파견하여 대외 문제 처리나 외교 공작을 실시하는 교황청 국무성성의 특무기관으로, 이단심문국의 관할지역에 접하지 않는 법위에서 흡혈귀에 의한 범죄나 반(反)교황청 세력(이단파) 단속도 하고 있다. 그러나 그 실태는 카테리나가 기사단을 무너뜨리기 위해서 결성한 조직으로, 국무성성 장관 취임 이전부터 행동을 함께 해 온 아벨, 케이트, 워즈워스, 하벨이라는 ‘기사’들이 핵심을 담당하고 있다.
파견집행관
Ax의 특무 스탭. 각각의 능력이나 특징과 연관된 코드네임이 붙여져 있다. 공식적으로는 순회신부 등으로 가장하고 있기 때문에 라이벌인 이단심문관과 비교하면 공적인 입장은 낮다. 또 정식 성직자가 아닌 사람이 대부분이며, 카테리나의 사병이라는 측면이 강하다.
아이언 메이든호
Ax에 소속된 하얀 기체의 공중전함. 파견집행관의 이동이나 대함공격 등을 맡고 있다. 덧붙여 애니메이션판의 디자인은 십자가형이었다. 함장은 케이스 스코트.
교리성성 이단심문국
이단심문관이라 불리는 13명의 에이전트와 하부조직인 특무경찰국으로 구성된 교리성성의 실전 부대. 원래는 암흑 시대에 뛰어난 전투력과 깊은 신앙심을 갖춘 성직자들에게 흡혈귀 전문 전투 훈련을 실시한 것이 그 시초였지만 흡혈귀가 인류권에서 물러간 현재에는 교황청 영내의 치안 유지나 이단파의 숙청이 주된 임무가 되었다. 교황청의 전횡의 상징으로 세간으로부터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단심문관
이단심문국의 핵심을 담당하는 강화인간이나 기계화 보병 집단으로서, ‘교회의 송곳니’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흡혈귀(뱀파이어)
본작에서는 ‘대재앙’ 후에 갑자기 출현했다고 전해지는 이종지성체를 일컫는다. 고도의 문명을 갖고 있으며, 뛰어난 신체능력과 불로장수를 자랑하지만, ‘갈증’이라고 불리는 강한 흡혈 충동이 빈번하며, 햇빛(자외선)이나 은에 약한 것으로 알려져 인류에게는 괴물로서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 능력은 체내에 공생하는 바실루스 쿠드라크에서 나온다. 수명은 약 300세 정도로, 탄생시엔 아직 바실루스가 각성하지 않기 때문에 인간(단생종)과 똑같은 상태로, 나중에 성장하여 ‘각성’하게 된다(외관 연령은 각성시의 모습이며, 실제연령과는 다소 다른 경우가 많다). 기본적으로 야행성. 개체에 따라서 발화 능력을 갖는 ‘이프리트’, 등의 날개로 비행하는 ‘페어리’, 모발을 조종하는 ‘메두사’, 외관을 자유자재로 변형시키는 ‘도플갱어’ 등 특수 능력을 갖고 있는 자도 있다. 흡혈 충동은 바실루스의 영향으로 강한 빈혈 증상이 일어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인간의 피를 빤다’는 행위 자체는 어디까지나 철분 등을 보급하는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 그 때문에 본작중의 연대에서는 ‘생명의 물’이라고 하는 혈액제재를 복용하는 방법이 일반화되어 있어, 특히 제국에서 흡혈은 야만스러운 행위로 간주되고 있다(물론, 혈액제재의 원료로서 인간의 혈액을 모으기는 한다).
바실루스 쿠드라크(용혈성간상세균군)
흡혈귀(장생종)의 체내에 생식하는 세균. 숙주에게 높은 신체 기능과 생명력, 송곳니 형성 등의 육체적 변화를 부여하는 대가로 혈액중의 적혈구를 파괴해 빈혈과 흡혈 충동을 가져온다. 또, 자외선을 받으면 이상증세를 보여 숙주의 몸을 파괴하며, 은분자가 들어가면 활동이 정지되는 특징을 갖고 있어, 본작중의 장생종을 흡혈귀로 불리게끔 하는 존재.
십자가나 성경, 마늘에는 약하지 않다. 또 바실루스가 인체에 적합한지 아닌지는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피를 빨린 인간이 전향(흡혈귀화)하는 경우는 드물고, 또 흡혈귀의 태아도 적합하지 않은 경우 사산되기 때문에 출생률이 매우 낮다.
덧붙여서 쿠드라크란 슬라브 신화에 등장하는 흡혈귀로, 그 숙적이 크레스니크이다.
장생종(메투셀라)
흡혈귀들이 자기 종족을 일컫는 통칭. 작중에서 ‘흡혈귀’란 어디까지나 인류 측에서 붙인 명칭으로, 스스로를 뛰어난 신인류라고 생각하는 그들 자신이 자칭하는 경우는(인류권의 범죄자가 인간을 위압하기 위해 쓰는 경우 등을 제외하면) 거의 없다. ‘진인류’라는 뜻도 갖고 있으며, 암흑 시대에는 ‘귀환자’라고도 불리었다. 덧붙여서 메투셀라는 성서에 등장하는 ‘가장 장수한 인간’의 이름이다.
단생종(테란)
흡혈귀(장생종)들이 인류를 가리켜 일컫는 통칭. 자신들보다 단명하고, 무지한 존재라는 시각으로 붙여진 명칭으로 ‘열등종족’이라며 업신여기는 뜻이 담겨있는 경우가 많다.
테란을 직역하면 ‘지구인’으로, 암흑 시대에는 ‘잔류자’라고도 불리었다.
크레스니크
‘흡혈귀의 피를 빠는 흡혈귀’라고 불리는 존재. 흡혈귀조차 능가하는 불사의 생명력과 뛰어난 전투력을 갖고 있다. 본작품에 등장하는 크레스니크는 아벨, 세스, 카인 등 세 명이다.
나노머신 크레스니크
아벨 3남매의 체내에 들어있지만(카인=01, 아벨=02, 세스=03), 카인은 다른 두 사람과는 달리 100% 융합되어 있다. 나노머신으로, 흡혈귀(장생종)의 몸 속에 들어있는 바실루스 쿠드라크를 섭취한다.
크레스니크 자체가 파괴적인 자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아벨은 자신도 카인처럼 될까 봐 두려워하고 있다. 이러한 특성을 갖고 있는 나노머신이 ‘대재앙’ 이전의 테크놀로지에서 개발되었다고는 보기 어렵고, 그 정체는 수수께끼이다.
절멸지대(다크 랜드)
‘대재앙’으로 생물이 사는 데에 적합하지 않게 된 지역. 본작에서는 유럽과 북아프리카 등을 제외한 지구상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강화인간(튠트)
강화병사라고도 한다. 본작에서는 약물 투여 등의 생체강화기술로 육체를 강화한 인간을 일컫는다. 베드로 등이 이것에 해당된다.
공중전함
무장을 갖춘 비행선.
탄식의 별
헝가리아 후작가에 전해져오는 로스트 테크놀로지. 본래 달 표면의 태양 발전 모듈에서 마이크로웨이브 형태로 전력을 수신하여 레이저광으로 지상으로 송전하는 전력 중계 인공위성이었지만, 줄라와 디트리히에 의해 대출력 레이저로 지상을 공격하는 군사위성으로 전용된다.
사막의 천사(이블리스)
자유도시 카르타고의 ‘여왕의 묘소’ 지하에 설치되어 있던, 거대한 모래폭풍을 일으키는 기상 병기. 암흑 시대에 카르다고의 여왕 엘리사가 흡혈귀에 패해 카르타고가 점령당할 경우 적과 함께 도시 전체를 없애버리기 위해 만든 것이지만, 기사단이 이온과 카테리나의 접촉을 저지하기 위해 복구시켰다.
호수의 검(엑스칼리버) 시스템
미립자를 충전하여 벼락 수준의 전압을 발생시켜, 목표 범위 내의 모든 것을 마이크로파로 구워버리는 도시 공격 병기. 원작에서는 격리지구(게토) 내부의 유적 안에 잠들어 있던 것을 캠퍼가 작동시켜 그것을 메리에게 주어 ‘안개의 밤’ 사건을 일으켜 론디니움에 막대한 피해를 안겨다주었다.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캠퍼의 공중전한에 탑재되어 있다.
침묵의 소리(사일런트 노이즈)
기사단이 개발한, 종소리와 건물간의 공진을 일으켜 목표 범위 내의 모든 건축물을 붕괴시키는 저주파 병기. 성가족 성당(사그라다 파밀리아)에 설피된 시험 제작기에 의해 바르셀로나가 괴멸, 또 바티칸 괴멸을 위해 알폰소 데스테의 도움으로 로마의 오벨리스크에 설치했지만 Ax가 이를 파괴하여 미수로 끝난다.
세계의 적(콘트라 문디)
본래는 성서나 신화에 나오는 ‘세계 파괴자’를 일컫는 말. 작중에서는 세계의 멸망을 도모한다는 기사단을 가리키는 말이지만, 디트리히나 캠퍼의 말을 빌리면 아벨 역시 이 이름으로 불리었다고 한다. 또, 에스텔은 카인의 힘이나 가치관을 보고 ‘이 세계의 모든 존재와 양립할 수 없는 세계의 적’이라는 것을 직감하였다.

[편집] 작품 리스트

[편집] 트리니티 블러드 R.A.M.

  • 트리니티 블러드 Rage Against the Moons 1「프롬 디 엠파이어」
  • 트리니티 블러드 Rage Against the Moons 2「사일런트 노이즈」
  • 트리니티 블러드 Rage Against the Moons 3「노 페이스」
  • 트리니티 블러드 Rage Against the Moons 4「저지먼트 데이」
  • 트리니티 블러드 Rage Against the Moons 5「버드 케이지」
  • 트리니티 블러드 Rage Against the Moons 6「아포칼립스 나우」(미완)

[편집] 트리니티 블러드 R.O.M.

  • 트리니티 블러드 Reborn on the Mars 1「탄식의 별」
  • 트리니티 블러드 Reborn on the Mars 2「열사의 천사」
  • 트리니티 블러드 Reborn on the Mars 3「밤의 여제」
  • 트리니티 블러드 Reborn on the Mars 4「성녀의 낙인」
  • 트리니티 블러드 Reborn on the Mars 5「장미 옥좌」
  • 트리니티 블러드 Reborn on the Mars 6「가시 면류관」
  • 트리니티 블러드 Reborn on the Mars 7「오로라의 송곳니」(미완)

[편집] 설정집

  • 트리니티 블러드 Canon 신학대전

[편집] 바깥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