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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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철(朱基徹)목사는 한국 장로교 목사이자 독립운동가이다.

[편집] 생애

  • 경남 웅천(熊川)에서 태어났다.
  • 1916년 오산학교를 졸업하고 연희전문학교 상과에 입학했으나 병으로 중퇴, 웅천으로 돌아왔다.
  • 남학회(南學會)를 조직, 3·1 운동에 참가하였으며 1926년 평양신학교(현 장로회신학대학교)를 졸업했다.
  • 부산초량교회, 마산 문장교회를 거쳐 1936년 평양 산정현교회(山亭峴敎會)에 초빙목사로 부임했다.
  • 자기 희생을 통한 신앙실천을 강조하는 일사각오(一死覺悟)설교[1]기독교 신앙실천과 배일사상 그리고 독립정신을 고취하면서 일제의 신사참배를 거부하다, 1938년 일경에 체포되어 10년형을 선고 받고 복역중 1944년 고문으로 인한 건강악화로 옥사했다.
  •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

[편집] 주석

  1. 주기철 목사가 남긴 '남을 위해 일사각오'라는 설교를 보면, "예수의 삶 전체는 남을 위한 것이었다. 이 세상에 탄생하심도 남을 위하심이오 십자가에서 죽으심도 죄인을 (구원하기)위하심이었나니 이 예수를 믿는 자의 행위도 또한 남을 위한 희생이라야 한다. 세상 사람은 남을 희생하여 자기의 이익을 도모하지만 예수교는 자기를 희생하여 남을 구원하는 것이다. 자기가 죽고 이웃을 사랑하는 일(殺身愛人), 그 얼마나 숭고한 정신이며 그 얼마나 거룩한 행위이냐!"라는 내용이 있다. 《예수의 양(蘇羊) 주기철》(홍성사 출간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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