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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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韓服)은 한민족고유의 옷이다. 북조선과 조선족은 조선옷이라고 부른다. 오늘날 민사고 등의 일부 고등학교에서도 교복으로 입기도 한다.
[편집] 역사
한복의 역사는 우선 삼국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삼국시대에는 저고리가 엉덩이까지 내려올 만큼 길고, 바지의 통도 넓었으며 남성과 여성이 함께 입는 남녀 공용이었다. 통일 신라 시대에는 활옷, 원삼, 당의를 입기 시작하였고 고려 시대가 되면서 왕, 귀족, 평민복으로 갈라졌다. 조선 시대 중반에서부터 띠 대신 고름을 매기 시작하였고, 두루마기의 종류도 다양해졌다. 조선 후기 이후에는 마고자를 입기 시작하였고 서양 문물의 영향으로 조끼를 입기 시작하였다. 일제 강점기 때 여자들의 저고리가 길어졌다가 짧아져서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오늘날에는 한복을 명절이나 특수한 날에만 입게 되었으나 청학동에서는 아직도 일상복으로 입고 있고, 한복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 국악고등학교, 민족사관고등학교가 개교되었으며 한복의 불편을 개선한 생활 한복이 보급되어 서울, 부산, 대구 등 대도시 사람들이 편하게 입을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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