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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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주) (韓國航空宇宙産業(株), Korea Aerospace Industries, Ltd.)는 대한민국의 항공우주산업 기업으로, 줄여서 카이(KAI) 또는 한국항공이라고도 부른다. 1999년에 삼성항공, 대우중공업, 현대우주항공을 통합하여 설립된 항공기 종합개발 회사로 중요한 국가 방위 산업체이다. 1999년 10월 1일 국군의 날에 출범하였으며 2000년 독자적으로 개발한 훈련기 KT-1, 2005년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 등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다. 경상남도 사천시 사남면에 본사가 위치하고 있다.
독자 개발 항공기외에 항공기 부품, 헬기, 미사일, 인공위성과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정해주 사장이 대표를 맡고 있다.
목차 |
[편집] 주요 생산 제품
- KF-16
- KT-1
- KO-1 전선통제기
- T-50 골든이글
- A-50
- F-15K의 날개 및 전방 동체 부분
- AH-64 아파치 헬기 동체
- 육군, 공군 UH-60 해군 LYNX 헬기
- FLIR(적외선 전방관측장치) 개수
- KHP 한국형 중형헬기
- P3C 개조
[편집]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의 개발
1997년 개발을 시작하여 2005년 완성하고 양산을 시작한 T-50 일명 골든이글은 공군과 체계개발계약을 체결하고 미국 록히드마틴사와 공동으로 한국에서 최초로 개발한 초음속기이다. 1992년 부터 개발 검토를 시작하였으며 1997년 국책사업으로 체계가발을 착수하여 2006년 1월 최종개발이 완료되었다. 이로서 한국은 독자모델 항공기의 초음속 비행에 성공한 세계에서 12번째 국가가 되었다. 현대식 장비를 갖추고 초음속으로 비행이 가능한 T-50은 현재 터키에 개조형 XKT-1 55대를 수출하기로 하여 한국은 세계에서 6번째로 초음속 항공기를 수출하게 되었다. 현재 싱가포르 공군이 도입을 검토중이다. T-50은 F-16에비해 무게가 77%밖에 되지 않는 작은 몸집에 성능이 제한되기는 하지만 공격기로도 쓰이는 것이 가능하다. 현재 순수 고등훈련기인 T-50, 전술입문훈련기 TA-50 기르고 경공격기인 FA-50의 세가지가 있다. 최대속도는 마하 1.5이다.
[편집] 대한민국 공군과 마찰
대한민국의 군사잡지들에는 한국항공과 공군 간에 마찰에 관한 기사가 종종 나온다. 주로 T-50 및 A-50의 연장선상인 F-50 개발과 관련한 것이며, 한국형 차기 헬기 사업과 관련해서는 육군측과 마찰을 빚고 있다.
[편집] F-50의 개발
KAI는 지속적인 수익원 확보(기업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와 항공기 제작 기술 확보를 위해 로우급 전력으로 F-50의 채용을 기대하지만, 공군측에서는 보다 고성능의 최소한 F-15K의 전투기 확보를 원하기 때문에 제한된 예산 내에서 어떻게 할 것이냐는 문제다.
[편집] 차기 헬리콥터 사업 관련
한국형 헬기 사업 참조
[편집] 참고 사항
다른 항공기 조립업체로는 대한항공이 있는데, KAI가 곧 대한항공에 합병된다는 뉴스가 자주 나온다. 대한항공은 부품개발, 조립과 생산능력은 있지만, 전체 항공기 완제품 개발능력은 오직 KAI만 보유하고 있다. 그 최초 개발 작품이 T-50이다. 대한항공은 80년대에 KF-5E/F 제공호를 라이센스 생산한 회사이며, 삼성항공은 90년대에 KF-16을 라이센스 생산하던 회사다.
[편집] 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은 항공분야의 방위 산업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방위사업청 사천사무소는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현장관리를 맡고 있다. 2007년 9월 4일에 업무를 시작하였다.
[편집] 바깥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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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한국 토막글 | 1995년 설립 | 대한민국의 중공업 기업 | 항공기 제작사 | 대한민국의 군수산업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