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오키아 공방전 당시 1차 십자군에게 내응한 무슬림.
필루즈는 당시 암시장과 밀수로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있었는데 발각될 위기에 처하자 전전긍긍하고 있었다. 더구나 같은 때 보에몽이 식인 소동을 벌여 공포분위기를 조성, 십자군과 내통한다. 이렇게 굳게 닫겨 있던 안티오키아 성은 허무히 함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