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룡 순항 미사일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천룡 순항 미사일은 대한민국이 독자 개발 완료한 (일부 기술은 러시아와의 공동개발[1]) 토마호크형 순항 미사일이다.
1차로 육군형이 도입될 예정이며, 해군형으로도 도입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천룡 미사일이 손원일급 잠수함에 장착될 것이라고 보도되었다.[2]
2006년 2월 현재 알려진 국방개혁 2020의 내용에 의하면 2020년 경에 도입될 3000톤급 잠수함 KSX에도 천룡 잠대지 미사일(UGM) 버전이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만재 10,500t으로 예상하는 KDX-3 이지스 구축함에는 48기의, KD-2 4번함 왕건부터는 32기의 한국형 VLS가 추가됨으로써[3], 한국형 ASROC과의 적절한 비율로의 탑재가 예상된다. 사정거리는 공식적인 발표로는 500km 정도이나, 실제로는 1000Km 이상일 수도 있다고 한다.[4] [5]
대한민국의 국방과학연구소(ADD)가 10여년 만에 개발한 천룡 미사일은 지상에서 50∼100m 정도의 고도를 유지하며 빠른 속도로 비행하기 때문에 조선인민군이 요격하기 힘들고, 관성항법장치와 지형영상대조항법 체계를 갖추고 있어 오차범위가 3m 이내일 정도로 정확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6]
목차 |
[편집] 날짜별 정리
- 1990년
- 미국과 합의한 미사일 각서에서 미사일 사거리가 180㎞로 제한됨으로써 미사일 연구부서가 해체되기도 하였다.
- 2001년
- 대한민국은 미국과 새로 합의한 미사일지침에 따라 크루즈 미사일의 경우 ‘탄두중량 500㎏’를 넘지 않으면 사거리에 제한 없이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7]
- 2003년 5월
- 조영길 국방장관은 ‘자주국방 비전 보고’를 통해 핵추진 잠수함의 조기획득을 지시했다. 무기로는 선체 중간에 미사일 수직발사대(VLS) 12기를 장착하고 사정거리 500㎞의 한국형 잠대지 순항미사일을 탑재한다는 방안이 검토됐다고 한다.[8]
- 2006년 1월 31일
- 2006년 7월 7일
- 2006년 9월 20일
- 2006년 9월 23일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대표적인 대남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김순호´ 명의의 성명을 발표하여, 이번에 개발된 500km급 순항미사일에 대한 거센 비난을 가했다.[13]
- 2006년 9월 28일
[편집] 비교되는 미사일
- 미국
- 토마호크 미사일(2500km)
- 러시아
- AS-15 장거리 공대지 순항 미사일 (2800㎞)
- SS-N-26 함대함 순항 미사일 (300㎞)
- 일본
- ASM-2 공대지 순항 미사일 (100㎞)
- 중국
- SS-N-27 잠대지 순항 미사일 (275㎞)
- 북한
- HY-2 지대함 순항 미사일 (120㎞)
[편집] 사거리 500㎞ 이상의 크루즈 미사일 보유국
[편집] 주석과 참고 자료
- ↑ 출처는 불분명하나 엔진에 러시아 기술이 사용되었다고 한다
- ↑ 軍, 사거리 1000㎞ 순항 미사일 개발 국민일보 2006-10-24
- ↑ KD-2 1번함부터 3번함까지는 추후 KVLS가 장착될 예정이다
- ↑ ‘잠수함 사령부’ 2015년 창설 경향신문 2006-01-06
- ↑ 2006년중 미사일 사령부 창설 검토중 유용원의 군사세계 (http://bemil.chosun.com) 2005-04-28
- ↑ 사거리 500㎞ 순항 미사일 천룡 개발 [세계일보]2006-09-22 50판 07면 896자
- ↑ 사거리 500㎞급 / 크루즈미사일 개발 [한겨레]2006-09-22 05판 06면 472자
- ↑ 강대국 견제할 최상의 ‘전략무기’ [경향신문] 2005-12-01
- ↑ 한국형 크루즈 미사일, 이지스함에 장착한다 데일리 서프라이즈 2006-01-31
- ↑ 사거리 500㎞급 / 크루즈미사일 개발 [한겨레]2006-09-22 05판 06면 472자
- ↑ 북한 전지역 사정권 크루즈 미사일 개발 [동아일보]2006-09-22 45판 05면 477자
- ↑ 北후방 기지 정밀폭격 가능 크루즈 미사일 ‘천룡’ 개발 [문화일보]2006-09-21 03판 02면 923자
- ↑ 北, "누구를 겨냥한 전력증강인가" [브레이크뉴스]2006-09-24 00면 1165자
- ↑ 유도탄사령부 28일 중부지역에 창설 [연합뉴스 2006-09-27 1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