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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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파크(영어: theme park)은 특정주제(theme)를 정하여 그 주제에 맞는 오락시설과 건축, 조경 등의 연출이 이루어지는 공원을 말한다. 테마공원이라고도 불리며, 놀이동산이나 놀이공원과 비슷한 의미로 사용된다.

뚜렷한 테마를 가지고 모든 관련요소들이 주제에 맞게 꾸며져 있으며, 건물이나 분위기 뿐만 아니라 판매상품이나 종업원의 복장까지도 테마에 맞게 꾸며진다.

최초로 만들어진 테마파크는 1955년 7월에 월트 디즈니에 의해 만들어진 미국의 디즈니랜드이며,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테마파크는 1977년 만들어진 용인자연농원이다. 현재의 이름은 에버랜드로 놀이기구와 동물원과 식물원, 수영시설까지 갖추었다. 이 밖에도 롯데월드, 서울랜드, 어린이 대공원 등 많은 테마파크들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놀이공원과 테마파크를 같은 뜻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구분이 명확하지 않다. 하지만 좀 더 명확하게 한다면 놀이공원과 테마파크는 주제에 따라 시설이 세워지느냐 아니냐에 따라 나눠질 것이다. 관광진흥법에서는 테마파크에 대해 나와있지 않으며, 유원시설의 하나로 보고 있다. 하지만 꾸준히 테마파크의 형태를 띈 시설들은 늘어나는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