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주의 5대 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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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
(칼빈주의)
배경
기독교

어거스틴
종교개혁
다섯 Sola
도르트 총회

특징
5대 강령 (TULIP)

언약신학
예배의 규정적 원리

주요 문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네덜란드 신앙고백
도르트 신조
기독교 강요
제네바 성경

교파
개혁교회

장로교회
개혁침례교회

주요 인물
장 칼뱅, 마르틴 루터, 존 낙스, 존 오웬, 조나단 에드워즈,

죠지 휫필드, 찰스 스펄전, 아더 핑크, 프란시스 쉐퍼, 마틴 로이드-존스, 로버트 스프로울, 존 파이퍼, 김홍전

칼빈주의 5대 강령은 개혁주의에 반대한 알미니안주의자들이 제기한 다섯 가지 이의(Arminian remonstrance)를 반박한 도르트 총회의 결의문의 요약이다. 비록 칼빈 자신이 작성한 것은 아니지만 칼빈주의 구원론을 잘 요약하고 있다는 점에 그 이름이 연유한다. 각 조항의 영여 앞 글자를 따서 TULIP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개혁주의의 특징인 전적은혜설(Sola Gratia)를 대변하고 있기 때문에 은혜의 교리(Doctrine of Grace)라고도 불린다.

목차

[편집] 요약

다섯 강령은 서로 분리 되어 있지 않고 논리적으로 긴밀히 연결 되어 있어 다섯 가지 중 몇 가지만 인정할 수는 없게 되어 있다.

[편집] 전적 타락 (Total Depravity)

육체적인 생명만 갖고 있는 모든 자연인은 그 본성이 타락하여 구원에 필요한 믿음을 만들어내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전혀 믿음을 갖지 못한다는 말이 아니라, 믿음에는 다른 질(質)이 있어서 그 중에는 구원 받을 수 있는 참 믿음도 있고 받을 수 없는 유(類)의 믿음도 있는데, 다른 종류의 믿음은 사람이 스스로 발휘할 수 있으되 구원에 필요한 믿음은 사람이 스스로 발휘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주장을 '전적 무능력'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주의할 것은 그 '무능력'이라고 함은 사람이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 기능을 잃었다는 뜻이 아니라 그의 영혼이 타락하여 참된 믿음을 갖기 싫어한다는 것이다. 성경에 나오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니")로 보건데 하나님이 참된 믿음을 주시기 전에는 아무도 예수 그리스도를 진실되게 못 믿는다는 것이다.

[편집] 무조건적 선택 (Unconditional Election)

앞의 '전적 타락'설에 의하면 참된 믿음은 하나님이 주셔야만 얻게 되는 것인데, 누구에게 참된 믿음을 줄 것인지에 대한 하나님의 선택에는 아무런 조건이 없다는 것이다.

[편집] 제한 속죄 (Limited Atonement)

앞의 '무조건적 선택'을 받은 사람이 결국 '구속에 언약' 또는 '은혜의 언약'에서 그리스도의 백성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실효는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는 내용이다.

[편집] 불가항력적 은혜 (Irresistable Grace)

성경에 나오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로 보건데 하나님이 믿음을 주시기로 작정하신 사람이 그리스도를 아니 믿을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구속의 언약'과도 연관이 있다.

[편집] 성도의 견인 (Perseverance of Saints)

성경에 나오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로 보건데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자리로 결코 떨어지지 않고 구원이 반드시 성취된다는 것이다. 이것 역시 '구속의 언약'과 연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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