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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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마이클 러드(Kevin Michael Rudd, 1957년 9월 21일 -)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정치인이다. 현재 오스트레일리아 노동당의 당의장(200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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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성장 과정
호주국립대학교의 중국학과를 졸업한 직후, 1981년부터 중국의 베이징과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자국의 외교관으로 일한 경력으로, 제2외국어(특히 중국어)에도 능통하다[1]. 1998년 고향 퀸즐랜드 주 그뤼프(Griffith) 지역구 연방(하원)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으며, 2001년부터 5년동안 예비내각의 외교문제 대변인을 지냈다. 2006년 12월 의원총회에서 전임 킴 비즐리와의 표대결에서 49 대 39로 승리, 현재 야당 지도자 겸 오스트레일리아 노동당의 당수이자 범야권의 지도자(Leader of the Opposition)이다[2]. 이라크 전쟁에 비판적인 그는 2007년 초, 존 하워드총리의 미국 대통령 후보 바락 오바마 비판에 대한 신랄한 반박연설[3]로 유명하다.
[편집] 주요 정책과 비판점
정책적으로는 우선 교육에 대한 국가의 적극적인 투자와 개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집권시 이라크에 파병된 자국 군인들의 조기 철수 및 지구 온난화 문제 해결을 위한 교토 의정서의 조속한 비준을 추진하며, 초고속통신망의 조기 구축과 더불어 정치분야의 개혁과 신뢰 회복을 주장하는 등, 제3의 길을 추구하는 사회민주주의적 정책들을 추구하고 있다. 다만, 2007년 4월 호주 노동당 전당대회에서 발표한 우라늄 해외 수출계획은 호주 녹색당과 각종 환경단체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편집] 현재
2007년 오스트레일리아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둔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존 하워드에 10%이상 꾸준히 앞서면서 차기 총리로 유력시되고 있다.
[편집] 주석 및 참고 자료
- ↑ "호주야당, 전국학교 아시아언어 교육 공약", 국민일보, 2007년 4월 19일
- ↑ "호주야당 내년 선거 앞두고 당권교체", 국민일보, 2006년 12월 4일
- ↑ "부시 대신 코피 터지는 호주 총리", 오마이뉴스, 2007년 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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