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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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한국어(中世 韓國語)는 10세기에서 16세기 기간의 한반도에서 쓰였던 한국어를 말한다. 이를 다시 세분하여 10~13세기까지는 전기 중세 한국어(고려시대), 14세기~16세기까지를 후기 중세 한국어(조선시대)라 부르기도 한다. 고대 한국어와 근대 한국어를 잇는 가교역할을 하며, 이 시기에 창제된 훈민정음에 의하여 표음문자에 의한 표기가 가능하게 되어, 한국어사 연구에 있어서 가장 풍부하고 중요한 자료가 많아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고려의 건국과 더불어 개성이 한반도의 중심지가 되면서 중부방언권의 언어가 표준어가 되었으며, 후기 중세 한국어는 서울로 천도하여 서울이 언어적 중심지가 되었으나, 전체적으로는 크게 변화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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