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인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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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흥인지문(서울興仁之門)
대한민국의 보물
지정 번호 보물 1호
소재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6가 69번지
제작 시기 조선 태조 5년
1963년 1월 21일 지정
동대문
동대문

흥인지문(興仁之門)은 조선시대 서울을 둘러쌌던 성곽의 문이다. 동대문(東大門)이라고도 한다. 1396년(태조 5년)에 처음 지어졌다. 1453년(단종 1년)과 1869년(고종 6년) 고쳐 지었다.

흥인지문은 숭례문과 함께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에게 함락당한 문으로, 조선총독부는 조선정벌의 역사적 의미가 있는 역사적 상징물이라고 하여 1934년에 보물 2호로 지정하였다.

[편집] 기타

본래 흥인지문은 동대문구에 속했으나, 수 차례 행정구역이 조정되어 지금은 종로구 관할에 속한다.

사대문의 이름은 유학의 덕목인 “인의예지신”에서 따왔는데, 이에 따라 동서남북의 사대문은 흥지문, 돈문, 숭문, 숙문(지(智)를 대신하여 정(靖)을 썼다)이다(마지막 신은 고종 때 한양의 중심이었던 “보각”의 이름에 쓰였다). 이때 다른 사대문의 이름이 석 자인데 반해 흥인지문만 넉 자인데, 이는 풍수지리에 따라 한양 동쪽의 지기가 약하다고 하여 그 기운을 북돋기 위해 넉 자로 지었다고 한다.

[편집] 바깥 고리

서울 성곽
정문: 숭례문(남) 흥인지문(동) 돈의문(서) 숙정문(북)

소문: 광희문(동남) 혜화문(동북) 소덕문 (서남) 창의문(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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