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명성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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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명성황후 본명
명성황후 본명에 대해서 이견들이 있습니다. 누리그물을 뒤져보니 대체로 《황후왕비세보》에는 '아영'으로 나오고, 호적명 혹은 아명(?)이 '정호'라고 되어 있더군요. 얼마만큼 믿을 수 있는 정보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좀 더 확인을 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정안영민 2006년 3월 23일 (목) 23:28 (KST)
[편집] 명성황후 vs 민비
모든 언어판이 표제어에 명성황후를 사용하고 있는데, 일본어판만 굿굿이 표제어에 민비를 쓰고 있군요. 편집역사를 쭉 보니, 명칭에서 민비를 뺐다고 뭐라하는 일본인도 보이고. 뭐 어떤 심보인지는 잘 알거 같지만... 죽은지 100년이 지나서도 일본인에게 능멸당하는 명성황후 ㅉㅉ.
- 민비는 민비인데.뭔가. --효리♪ (H.L.LEE) 2006년 5월 30일 (화) 09:5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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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는 "민비"라는 단어는 거의 쓰지 않습니다. "비"도 사망한 후에 황후에서 비로 격하된 뒤에 붙은 말이지요. びんひ나 びんび면 몰라도 ミンビ를 표제어로 썼다는 건 저도 좀 이해가 잘 안가는데요. Klutzy 2006년 5월 30일 (화) 10:0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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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비(閔妃)는 민비인데 뭔가? --> 일왕(日王)은 일왕인데 뭔가? 이러면 문제점을 이해하시겠습니까?. Hyolee2님? 다른 모든 언어판에서 일본천황의 정식명칭을 천황(天皇) 또는 텐노(Tenno)라고 부르는데 유독 한국어판에서만 표제어를 일왕으로 했다면 일본인으로서 기분이 살~짝 나쁘시지 않겠습니까? 역지사지의 정신으로 그런 점을 잘 고려해 주세요. 211.223.138.48
- 그럼 서기720년 이전의 천황은 전부 왕으로 격하시켜야 합니까? 역지사지? 역지사지라는 말을 쓰려면 제대로 쓰세요. 제1대 천황은 서기720년 이후에나 나오는데, 일본사에서 보면 기원전 7세기에 이미 제1대 천황이 나오더군요. 무려 1200년 넘게 왜곡하는 것은 무슨 심보입니까? 그리고 일왕은 현재 정식 표제어가 아닙니다. --Knight2000 2007년 8월 1일 (수) 15:23 (KST)
- 민비(閔妃)는 민비인데 뭔가? --> 일왕(日王)은 일왕인데 뭔가? 이러면 문제점을 이해하시겠습니까?. Hyolee2님? 다른 모든 언어판에서 일본천황의 정식명칭을 천황(天皇) 또는 텐노(Tenno)라고 부르는데 유독 한국어판에서만 표제어를 일왕으로 했다면 일본인으로서 기분이 살~짝 나쁘시지 않겠습니까? 역지사지의 정신으로 그런 점을 잘 고려해 주세요. 211.223.1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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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이 굉장히 짧네요. 굉장히 무례해보입니다. 토론할 떄는 최소한의 예의를 갖춰주세요. -- Allen R Francis 2006년 5월 30일 (화) 18:35 (KST)
[편집] 명성황후는 국민적 영웅인가? (영문판의 명성황후 이야기가 영 이상합니다.)
이곳에 올리면 좀 더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올려봅니다. 현재 (2007.8.23.) 버전으로 다음과 같이 소개를 하고 있네요. (제멋대로 요약은 아래에.)
http://en.wikipedia.org/w/index.php?title=Empress_Myeongseong&oldid=153052903
- In South Korea, influenced by a recent novel, TV drama and musical, she is viewed by many as a national heroine, for striving diplomatically and politically to keep Korea independent of foreign influence. She was skilled in foreign affairs and diplomacy, and had an ambitious plan to modernize Korea. The Japanese viewed her as an obstacle against its expansion overseas. Efforts to remove her from politics failed, orchestrated through rebellions prompted by her father-in-law, the influential regent, compelling the Empress to take a harsher stance against Japanese influence. She was killed in her residence in Gyeongbokgung on October 8, 1895; it is generally accepted that Daewon-gun, father of King Gojong, commissioned assassins to murder the Empress, in an act that was meant to help the development of Korea as a country. Daewon-gun and The Japanese government viewed her as an obstacle.[2][3] However, efforts to remove her from power failed due to Gojong's devotion. The Japanese sent ambassadors to Korea's royal court, but such efforts were eventually repelled, again by Myeongseong. As a result, Daewon-gun, faced with losing political power to Min family, hired Korean men to invade the Korean imperial residence and assassinate the empress in 1895.[4] They killed three women suspected of being Queen Min. After they verified which was the Queen, her body was burned. (후략)
요약하자면,
- 명성황후(민비)가 "외국의 영향에서 독립된 조선"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외교에 능통했으며, 조선을 근대화하려는 야망이 있었는데, 일본은 이러한 민비를 제거하기를 원했고, (민비와의 권력투쟁에서 밀렸기 때문에 이러한 일본과 이해관계과 일치한) 대원군이 조선인 자객을 고용하여 민비를 제거하였다.
이런 얘긴데, 이거 어느 정도나 맞는 얘기지요? 제가 듣기로는 민비의 치세 아래 민씨 외척의 부패는 극에 달했고 조선을 근대화하려는 야망 따위는 전혀 안중에도 없었다고 알고 있거든요. (게다가 대원군이 자객을 고용했다고?)
운나쁘게 일본의 손에 척살당해서 국민적 영웅(?)이 되어 버렸지만 사실 전혀 그럴 자격이 없는 인간이었다고 들었습니다. 이에 대해 좀 더 확실히 아시는 분이 있으시면 의견을 주셨으면 합니다. (영문판에도 비슷한 의견을 적었지만, 이쪽에도 적는 게 더 많은 의견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서...) Atreyu 2007년 8월 23일 (목) 12:03 (KST)
- (1) 대원군이 자객을 고용한 일이 없습니다. (2) 민비는 일본인에게 살해되었습니다. (3) 명성황후와 민씨 척족은 다릅니다. 명성황후가 외국의 영향에 독립된 조선을 만들려고 노력한 일은 맞지만, 그것을 민씨 척족 전체로 확대할 수는 없고, 반대로 민씨 척족의 부정부패를 명성황후의 무능으로 연결할 수는 없습니다. (4) 명성황후가 외교에 능통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본을 제외한 외국의 사절과 우호적인 교류를 쌓았음은 사실입니다. (5) 명성황후는 조선 근대화에 대한 야망(또는 열망)을 갖고 있었으며, 그 때문에 급진 개화파를 중용하였고, 후기에는 급진 개화파가 친일적 성향을 보이자 방향을 바꾸어 온건 보수파(흔히 “극우보수”라고 부르지만, 실제로는 고종의 개혁은 온건보수파가 입안한 대로 이뤄졌고, 급진파의 개혁은 대부분 고종이 받아들이지 않았다)를 지지하게 됩니다(이 무렵 명성황후는 고종의 지지자로 바뀝니다). (6) 결국 친일적 성향을 보인 급진 개화파의 사주를 받아들인 일본은 미리 계획하고 있던 계획(여우사냥)을 실행함으로써 명성황후를 시해합니다. --Knight2000 2007년 8월 30일 (목) 17:06 (KST)

